best
필터초기화
  • 0-3세
  • 3-5세
  • 4-7세
  • 6-8세
  • 1-2학년
  • 3-4학년
  • 5-6학년
  • 초등전학년
  • 청소년
  • 부모님
  • 건강,요리
  • 결혼,가족
  • 교양,상식
  • 그림책
  • 논술,철학
  • 도감,사전
  • 독서교육
  • 동요,동시
  • 만화,애니메이션
  • 명작,문학
  • 명작동화
  • 사회,문화
  • 생활,인성
  • 생활동화
  • 소설,일반
  • 수학동화
  • 아동문학론
  • 역사,지리
  • 영어
  • 영어교육
  • 영어그림책
  • 영어배우기
  • 예술,종교
  • 옛이야기
  • 외국어,한자
  • 외국창작
  • 우리창작
  • 유아그림책
  • 유아놀이책
  • 유아학습지
  • 유아학습책
  • 육아법
  • 인물,위인
  • 인물동화
  • 임신,태교
  • 입학준비
  • 자연,과학
  • 중학교 선행 학습
  • 집,살림
  • 창작동화
  • 청소년 과학,수학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문화,예술
  • 청소년 역사,인물
  • 청소년 인문,사회
  • 청소년 자기관리
  • 청소년 정치,경제
  • 청소년 철학,종교
  • 청소년 학습
  • 체험,놀이
  • 취미,실용
  • 학습법일반
  • 학습일반
  • 학습참고서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꽃이 가득한 아름다운 날이에요 (박스 + 일력 + 미니 플래너 + 엽서 2종, 스프링북)
동양북스(동양문고) / 머스테리 주재용 (지은이) / 2024.11.20
29,500원 ⟶ 26,550원(10% off)

동양북스(동양문고)소설,일반머스테리 주재용 (지은이)
35만 팔로워에게 꽃 사진만으로 깊은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있는 머스테리 주재용 작가의 첫 책이 출간됐다. 《꽃이 가득한 아름다운 날이에요》는 머스테리 주재용 작가의 SNS에 소개되어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준 총 366장의 사진과 그가 써 내려간 짧은 에세이를 만날 수 있는 ‘만년’ 일력이다. 고급 아트지에 인쇄해 더욱 생생한 꽃 사진과 향기로운 이야기가 가득하다. 매일 아침, 일력을 한 장씩 넘기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행복해지고, 힘든 순간이 찾아와도 곁에서 위로가 되어줄 것이다.저자 소개 Prologue 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 7월 1일부터 달력을 뒤집어 사용하는 방식입니다.)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1년 365일, 당신의 하루에 맑은 하늘과 활짝 핀 꽃을 선물합니다. 마음에 꽃을 피우는 플라워 일력으로 일 년 내내 시들지 않는 꽃이 가득한 아름다운 날들을 만들어가요. “꽃이 전하는 위로에 마음이 벅차 눈물이 차오른 순간 생각했어요. 이 감정과 시선을 담아내어 사람들과 나눌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고요.” 35만 팔로워에게 꽃 사진만으로 깊은 위로와 감동을 전하고 있는 머스테리 주재용 작가의 첫 책이 출간됐습니다. 《꽃이 가득한 아름다운 날이에요》는 머스테리 주재용 작가의 SNS(인스타그램 @musteries)에 소개되어 많은 사람을 행복하게 만들어준 총 366장의 사진과 그가 써 내려간 짧은 에세이를 만날 수 있는 ‘만년’ 일력입니다. 고급 아트지에 인쇄해 더욱 생생한 꽃 사진과 향기로운 이야기가 가득하지요. 매일 아침, 일력을 한 장씩 넘기는 것만으로도 하루가 행복해지고, 힘든 순간이 찾아와도 곁에서 위로가 되어줄 거예요. 하늘을 캔버스 삼아 꽃을 담는 사진작가 머스테리 @musteries 35만 팔로워에게 사랑받는 그가 전하는 꽃 이야기, 그리고 꽃이 전하는 위로와 응원의 메시지 “매일 만나는 이 일력으로 우리 모두의 마음속에도 365일 꽃이 활짝 피었으면 좋겠습니다.” 자연의 경이로운 아름다움은 우리에게 희망과 감사를 심어줍니다. 특히 활짝 핀 형형색색의 꽃이 주는 위로와 감동은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깊은 울림이 있지요. 《꽃이 가득한 아름다운 날이에요》는 꽃집에서 만날 수 있는 각종 절화부터, 들판이나 공원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야생화, 우리나라에서는 보기 어려운 외국 식물들까지, 생동감 넘치는 생화를 담아낸 365 플라워 일력입니다. 가장 잘 보이는 곳에 세워두고 당신의 하루를 희망과 감사로 채워보세요! 꽃이 주는 울림으로 더 완벽한 오늘이 될 거예요. [띵동!] 365일, 시간이 지나도 시들지 않는 ‘꽃 선물’이 도착했어요! 꽃 선물이 특별한 건 주는 사람의 ‘마음’이 담겨있기 때문일 겁니다. 힘든 날엔 위로를, 기쁜 날엔 축하를, 평범한 날엔 소소한 행복을 나눠주고 싶은 마음 등 그 어떤 말을 덧붙이지 않아도 진심이 전해지지요. 또한, 누군가를 생각하며 꽃을 고르고, 그 사람이 기뻐하는 모습을 떠올리며 나도 행복해지는 정말 특별한 선물이기도 합니다. 단 한 송이만으로도 깊은 울림을 주는 꽃 선물! 올해는 《꽃이 가득한 아름다운 날이에요: 마음에 꽃을 피우는 플라워 일력》으로 조금 더 특별하게 마음을 표현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소중한 사람에게 ‘365일 당신을 향한 시들지 않는 마음’을 고백한다거나, ‘맑은 하늘과 활짝 핀 꽃처럼 당신의 앞날도 그 누구보다 화창할 거라는 응원’을 전해보는 겁니다. 이 세상 누구보다 소중한 ‘나’에게 선물한다면 더더욱 뜻깊을 거예요! ----------------------------- 마음에 꽃을 피우는 365 플라워 일력 이렇게 만들었어요!! ----------------------------- - 고급 아트지에 인쇄한 366장의 생화 사진으로 꽃이 전하는 감동을 더욱 생생하게 느낄 수 있어요. - 계절을 잊고 지나치기 쉬운 요즘, 사계절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한 계절 꽃을 담았어요. 겨울을 이겨낸 봄꽃의 설렘, 청량한 하늘 아래 활짝 핀 여름꽃의 해맑음, 풍성한 코스모스와 국화가 전하는 가을꽃의 따뜻함, 차가운 공기 속에서도 피어나는 겨울꽃의 강인함을 그대로 느껴보세요. - ‘오늘의 꽃’에 숨겨진 꽃말이나 신비한 사연, 머스테리 주재용 작가가 촬영하며 느꼈던 감정을 써 내려간 짧은 에세이 등을 함께 실었어요. - 매해 사용할 수 있는 만년 일력입니다. 6월 30일이 지나면 뒤집어 사용하세요. 7월 1일부터 일력이 이어집니다. - 책상, 협탁, 식탁 등 집안 곳곳에 곳에 두면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요. 매일매일 다른 꽃이 우리의 공간을 색다른 분위기로 연출해 줄 거예요. - 만년 일력, 미니 플래너, 꽃 엽서 2종을 패키지로 구성했고 기분까지 맑아지는 화사한 꽃 박스로 포장했어요. 일력을 주고받기 좋은 연말·연초는 물론 각종 기념일에, 꽃을 좋아하는 친구, 꽃처럼 예쁜 우리 어머니·아버지 그리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주는 사람도 받는 사람도 기분 좋은 선물로 적극 추천합니다. “이 책이 여러분의 마음과 여러분의 공간에 꽃이 피어나게 해 주길 바랍니다. 일 년을 함께 하며 꽃이 가득한 아름다운 날들을 만들어가요.” -머스테리 주재용
엘프고 코믹스 5
겜툰 / 박순영 (지은이), 라임스튜디오 (그림) / 2021.06.24
12,000원 ⟶ 10,800원(10% off)

겜툰만화,애니메이션박순영 (지은이), 라임스튜디오 (그림)
고생 끝에 탈옥에 성공한 용사 후보생들은 국왕을 찾아가지만, 진짜 국왕 백설현의 행방은 묘연하기만 하다. 설상가상으로 호위 기사 박찬영은 흑마법에 걸려 멍멍이로 변해 버리고 마는데…. 엘도르 왕국의 진정한 용사로 거듭나기 위해 거쳐야 할 마지막 관문, 그 끝에서 용사 후보생들을 기다리고 있는 것은…?17. 가짜 국왕 18. 암흑 기사 19. 흑마법사의 환영 20. 마왕의 정체 최종화. 엘도르 정식 용사가 되다! ? 믿거나 말거나 동화좀비고 또 하나의 판타지 세계관, 엘프고가 코믹스로! 유저들이 가장 사랑하는 좀비고 또 하나의 판타지 세계관, 엘프고! 좀비고 최애 캐릭터들이 엘프고 세계관에서는 어떤 모습으로 등장할까요? 엘프고 코믹스에서는 기존 캐릭터들의 전혀 다른 새로운 모습을 만나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직접 플레이어가 되어 엘도르 왕국을 누비는 색다른 경험! 매력적인 코믹스 오리지널 캐릭터 삼인방 연주, 일우, 유미는 가장 강력한 용사 후보이자, 플레이어인 우리 자신입니다. 때로는 실수도 저지르고, 셋이 힘을 합치지 않으면 대결에서 승리하기도 어렵지만, 우리는 모험을 통해 계속해서 성장합니다. 엉뚱 발랄하지만 실력만큼은 최고인 용사 후보 삼인방이 진정한 용사가 될 수 있을지, 끝까지 지켜봐 주세요!
어린이 명상놀이
쌤앤파커스 / 실비아 렌드너-피셔 글, 임영은 역 / 2008.09.25
15,000원 ⟶ 13,500원(10% off)

쌤앤파커스육아법실비아 렌드너-피셔 글, 임영은 역
아이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계발하는 자연주의 교육법 『어린이 명상놀이』는 아이가 가진 자질을 골고루 발달시켜주는 유럽의 감성교육법 명상놀이에 대한 책이다. 명상놀이는 아이에게 하나의 사물이나 하나의 주제에 대해 창의적으로 생각하게 하고, 생각한 것을 자연스럽게 말이나 움직임으로 표현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한 아이가 주체가 되어 놀이에 적극적으로 참여함으로써, 자존감을 높이고 스스로 생각하고 행동하는 법을 배우게 된다. 우리 아이들은 학원에서 비싼 교육을 받고 고급 놀이교구를 가지고 논다. 하지만 남들의 기준에 맞춰 일방적으로 다른 사람의 말을 듣기만 하고, 남들이 하는 것을 따라 하기만 하는 교육이나 놀이는 \'배움\'이라기 보다는 \'훈련\'에 가깝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아이들은 놀면서 지식을 쌓고, 규칙을 배우고, 환경 속에서 어울려 사는 법을 알아나간다. 그 대안으로 떠오른 것이 바로 자연주의 교육법이다. 이를 흔히 유럽식 교육이라고 한다. 인성과 사회성을 중요하게 생각하며 놀이 등을 활용한 자연스러운 교육을 통해, 아이의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계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 책에 소개된 명상놀이는 바로 이러한 유럽식 교육의 한 방법이다. 독일에서 \'창의적 유치원\'을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수많은 사례를 통해 명상놀이의 효과를 입증했다. 이 책에는 아이와 엄마가 언제 어디서든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어린이 명상놀이 17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Playing, Dancing, Massage 총 3부로 구성하여 아이들이 자연과 어울리며 즐겁게 놀 수 있는 명상놀이를 소개한다. \'이런 점이 좋아요\', \'이렇게도 해보세요\' 코너를 마련하여 명상놀이의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또 \'아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코너를 마련해 아이들에게 짧지만 마음이 따뜻해지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프롤로그 감수자의 글 명상놀이, 왜 필요할까 명상놀이 준비하기 Part1. 마음이 예뻐지는 놀이 Playing 두둥실 비눗방울 놀이 - 집중력과 주의력을 길러줘요 나무 안아주기 놀이 - 아이가 사랑받고 있다고 느껴요 사랑이 궁금한 작은 나무 인형과 함께하는 호흡 놀이 -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줘요 마음을 밝히는 태양 놀이 - 아이의 마음이 강하고 밝아져요 알록달록 색깔 놀이 - 마음을 스스로 치유할 수 있어요 내가 예뻐지는 거울 놀이 - 자신의 소중함을 깨닫게 해줘요 Part2. 창의력을 쑥쑥 키워주는 놀이 Dancing 씩씩한 정글 춤 - 상상력과 창의력을 길러줘요 살랑살랑 바람 춤 - 리듬감과 표현력이 좋아져요 인형과 함께 춤추기 놀이 - 감정 표현력이 풍부해져요 춤추고 싶은 곰돌이 빛을 전하는 천사 놀이 - 다른 사람을 사랑하고 배려할 수 있어요 친구를 찾아 떠나는 모험 놀이 - 용기와 우정을 배울 수 있어요 Part3. 몸과 마음이 튼튼해지는 놀이 Massage 무당벌레 마사지 - 자연에 대한 호기심과 탐구심을 길러줘요 짝꿍 마사지 - 사회성과 친화력을 길러줘요 오렌지 마사지 - 오감을 자극하고 감수성을 길러줘요 작은 씨앗이 오렌지 나무가 되었어요! 손가락 마사지 - 손의 감각을 길러주고 몸의 긴장을 풀어줘요 기차 마사지 - 협동심과 규칙을 배울 수 있어요 얼굴 마사지 - 자신감을 길러줘요 에필로그 전 유럽을 휩쓴 창의적 감성놀이교육법! ‘명상놀이’로 아이의 창의적 감성과 잠재력을 깨워라! 여기에 소개된 명상놀이들은 자연주의 놀이교육법의 하나로 이미 유럽에서는 많은 엄마들 사이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유럽의 상류층이 다니는 유치원에서도 어린이 명상놀이를 필수 과정으로 여기고 있을 만큼 교육효과가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럽식 놀이교육은 아이가 온몸의 감각을 열고 자연과 주위 사물을 있는 그대로 느끼면서 교감을 나누게 함으로써 창의적인 감성과 표현력을 키워준다고 알려져 있다. 또한 상황에 따라 때론 적극적으로 몸을 움직이게 하고, 때론 차분하게 여유를 갖고 기다리게 하면서 아이 스스로 자신의 감정을 통제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가 가진 모든 자질을 골고루 발달시켜주는 유럽의 감성교육법, 명상놀이의 모든 것을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았다! 이제 값비싼 교구도, 특별한 프로그램도 필요 없는 쉽고 재미있는 명상놀이로 아이의 잠재력을 키워주자! 또한 이 책에는 어린이를 위한 명상음악 7곡을 수록한 CD가 부록으로 포함되어 있다. 놀이를 할 때마다 이 음악을 들려주면 아이의 집중력을 높이고 창의적 감성을 풍부하게 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아이의 창의력을 키워주는 놀이는 따로 있다! 지성과 감성을 두루 갖춘 아이로 키워주는 어린이 명상놀이 17가지! 창의력이 뛰어난 아이들은 대체 뭐가 다른 걸까? 자존감 높고 누구한테나 사랑받는 아이로 키우는 부모들의 교육법은 뭘까? 부모라면 누구나 내 아이가 창의적이고 똑똑한 아이로 자라주길 바란다. 그래서 남들 다 보낸다는 학원은 꼭 빠지지 않고 보내야 할 것 같고, 남들 다 산다는 비싼 놀이교구 하나쯤은 장만해야 할 것 같다. 하지만 창의적인 생각은 고급 교육시설이나 놀이교구에서 시작되는 게 아니다. 아이들은 누가 가르쳐서가 아니라 신나게 뛰어놀면서 자연스럽게 새로운 것을 경험하고,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능력을 키워나간다. 놀이, 그 자체가 아이에게는 더없이 좋은 교육인 것이다. 하지만 놀이의 효과도 누군가에 의해서 억지로 하는 게 아니라, 아이가 자발적으로 놀이에 참여할 때 비로소 빛을 발할 수 있다. 이 책은 아이와 엄마가 언제 어디서든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는 어린이 명상놀이 17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이 명상놀이들은 단순히 놀이 과정을 따라 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아이가 배운 놀이를 토대로 자기가 하고 싶은 것, 상상했던 것을 새로운 놀이로 만들어 창의적으로 놀 수 있도록 도와준다. 아이가 신나게 뛰어놀고 큰 소리로 웃으면서 자연스럽게 창의력과 집중력을 높일 수 있도록 도와주고 있다. 마음이 예뻐지는 놀이 Playing : 놀면서 자존감을 키우고 사랑을 배운다! 인성을 키우지 못한 아이는 아무리 지성이 뛰어나도 자기가 가진 실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한다. 여기에 소개된 명상놀이는 아이에게 사랑과 배려를 알려주고 인내력을 길러줘, 아이스스로 자기 감정을 잘 통제할 수 있는 자존감 높은 아이로 성장하도록 해준다. - 두둥실 비눗방울 놀이 : 비눗방울을 후후 불고 터지지 않게 조심히 잡는 놀이를 하면서 아이는 인내력과 집중력을 기르고, 자기감정을 창의적으로 표현하는 법을 배운다. - 나무 안아주기 놀이 : 나뭇잎을 만지고, 냄새를 맡고, 나무를 안아주면서 자연에 대한 소중함을 깨닫게 하고, 자신을 사랑하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법을 배운다. - 마음을 밝히는 태양 놀이 : 밝고 따뜻한 촛불을 관찰하면서 ‘빛’에 대해 인식하고 아이가 따뜻하고 예쁜 마음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창...의력을 쑥쑥 키워주는 놀이 Dancing : 맘껏 상상하면서 오감을 자극하고 창의력을 키워나간다! 맘껏 뛰어놀고 큰 소리로 웃으면서 노는 아이가 상상력도 뛰어나고 창의력도 남다르다! 아이들은 춤과 같은 활동적인 움직임을 통해 자연스럽게 감정을 표현한다. 아이가 떠올리는 것, 아이가 생각한 것을 자유롭게 마음껏 표현하게 하면, 아이의 집중력과 창의력은 저절로 쑥쑥 높아진다. - 씩씩한 정글 춤 : 정글에 사는 원주민들을 상상하고, 신나게 정글 춤을 추면서 움직이고 싶은 욕구를 마음껏 표현할 수 있고, 자연스럽게 창의적인 생각을 갖게 한다. - 살랑살랑 바람 춤 : 바람을 온몸으로 느끼고 바람이 어떻게 부는지를 상상하면서 춤을 추다 보면 리듬감과 표현력이 쑥쑥 자라난다. - 친구를 찾아 떠나는 모험 놀이 : 터널과 섬을 건너 특별한 친구를 만나러 가는 놀이를 통해 모험심을 기르고 우정의 중요성을 깨닫게 해준다. 몸도 마음도 튼튼해지는 놀이 Massage :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온몸의 감각을 자극해 근육을 발달시킨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하는 마사지는 아이가 사랑받고 있다는 생각을 갖게 해 면역력을 높여주고 정서적 안정감을 준다. 마사지는 엄마와 아이가 나누는 사랑의 대화이자, 아이의 몸과 마음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꿔준다. - 무당벌레 마사지 : 재미있는 무당벌레 이야기를 듣고 몸을 부드럽게 주무르고 만지면서 아이는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고 정서적 안정을 얻게 된다. - 오렌지 마사지 : 동글동글 오렌지를 만지고, 냄새를 맡고, 몸 위로도 굴리면서 오감은 물론 온몸의 감각을 자극해 미세근육을 발달시켜준다. - 얼굴 마사지 : 눈, 코, 입, 귀, 턱 등 얼굴의 각 부위를 만지고 주무르면서 자기 얼굴에 대한 자신감을 갖게 하고 자존감을 길러준다. 이 책에는 국내 최고의 힐링뮤직그룹 ‘노튼(Note-On)’이 직접 참여한 어린이를 위한 명상음악 7곡을 수록한 CD가 부록으로 포함되어 있다.
명화감상 미술놀이
넥서스주니어 / 하늘벼리 글 / 2009.05.01
15,000원 ⟶ 13,500원(10% off)

넥서스주니어학습법일반하늘벼리 글
명화를 이용하여 미술 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된 책으로 아이들을 엄마와 함께 명화의 세계로 이끌어 준다. 엄마도 어려운 유명한 그림들을 아이와 함께 놀이처럼 즐겁게 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아이들의 창의력 발달에 도움을 주는 명화감상법을 알려주고, 보고 느끼면서 저절로 명화를 보는 눈을 기를수 있도록 도와준다. 본문은 고흐의 \'해바라기\',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모나리자\', 르누아르의 \'피아노 앞의 소녀들\', 드가의 \'장미빛 모자의 여인\', 뭉크의 \'절규\'와 같은 세계 유명한 화가의 그림 34편을 감상하며 놀이로 표현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주변에서 흔하게 구할 수 있는 생활재료를 통해 연령에 맞는 아이들의 창의력이 담긴 미술놀이를 즐길 수 있다. 1. 명화 감상 미술 놀이를 시작하는 엄마 선생님들께 2. 즐거운 명화 감상 미술 놀이를 위한 9가지 방법 3. 미술 놀이가 더 즐거워지는 기본 활동 4. 명화와 친해지는 방법 5. 이런 경우 어떻게 해야 하나요? Art & Play 01 나폴레옹 1세의 대관식_다비드 (오늘의 완성작품) 은박지 접시로 만든 왕관 Art & Play 02 뱀을 다루는 여인_루소 (오늘의 완성작품) 알록달록한 종이컵으로 만든 귀여운 뱀 Art & Play 03 정물_쿠르베 (오늘의 완성작품) 신문지로 만든 진짜 같은 사과 Art & Play 04 맥심 식당의 급사_수틴 (오늘의 완성작품) 내 맘대로 움직이는 종이 인형 Art & Play 05 그랑자트 섬의 일요일 오후_쇠라 (오늘의 완성작품) 면봉으로 찍어서 그린 우리 집 Art & Play 06 농부의 결혼식_브뢰겔 (오늘의 완성작품) 쉐이빙폼으로 만든 딸기 케이크와 스파게티 Art & Play 07 아이들에게 수프를 떠먹이는 어머니_밀레 (오늘의 완성작품) 신문지 깃털로 만든 닭 Art & Play 08 모나리자_레오나르도 다 빈치 (오늘의 완성작품) 모나리자 미용실 Art & Play 09 인형 극장_클레 (오늘의 완성작품) 스크래치 기법으로 그린 우리 마을 Art & Play 10 비너스의 탄생_보티첼리 (오늘의 완성작품) 비너스 종이 인형과 옷장 Art & Play 11 춤?_마티스 (오늘의 완성작품) 알루미늄 포일로 만든 춤추는 사람들 Art & Play 12 이삭줍기_밀레 (오늘의 완성작품) 곡식으로 만든 예쁜 꽃 Art & Play 13 오세르의 바람 부는 날_수틴 (오늘의 완성작품) 동글동글 회오리바람 Art & Play 14 피아노 앞의 소녀들_르누아르 (오늘의 완성작품) 그림으로 표현한 피아노 연주곡 Art & Play 15 별과 사람들_미로 (오늘의 완성작품) 내가 만든 할로윈 괴물 Art & Play 16 절규_뭉크 (오늘의 완성작품) 그림으로 표현한 내 마음 Art & Play 17 무대 위의 무희_드가 (오늘의 완성작품) 발레리나 벽화 Art & Play 18 콤포지션_몬드리안 (오늘의 완성작품) 맛있는 냄새가 솔솔 나는 자연 염색 Art & Play 19 지베르니의 포플러_모네 (오늘의 완성작품) 싱그러움이 가득한 종이컵 나무 Art & Play 20 별이 빛나는 밤에_고흐 (오늘의 완성작품) 알루미늄 포일로 만든 무지개 별 Art & Play 21 최후의 만찬_레오나르도 다 빈치 (오늘의 완성작품) 내가 차린 최고의 만찬 Art & Play 22 아를의 빈센트의 방_고흐 (오늘의 완성작품) 광고 전단지로 만든 우리 집 Art & Play 23 다림질하는 여인들_드가 (오늘의 완성작품) 데일 염려가 없는 빨간 다리미 Art & Play 24 눈보라_고야 (오늘의 완성작품) 치약과 촛농으로 만든 눈 Art & Play 25 자화상_고흐 (오늘의 완성작품) 붕어빵처럼 닮은 우리 가족 Art & Play 26 기다림_클림트 (오늘의 완성작품) 감자와 당근으로 만든 도장 Art & Play 27 실내, 금붕어가 있는 어항_마티스 (오늘의 완성작품) 알루미늄 포일 물고기와 비닐 어항 Art & Play 28 사과 바구니가 있는 정물_세잔 (오늘의 완성작품) 질감이 느껴지는 사과와 오렌지 Art & Play 29 수련_모네 (오늘의 완성작품) 내 연못에 띄운 수련 Art & Play 30 이카루스-재즈_마티스 (오늘의 완성작품) 색종이로 만든 이카루스 Art & Play 31 물랭 드 라 갈레트_르누아르 (오늘의 완성작품) 춤추는 사람들이 가득한 입체 액자 Art & Play 32 잠자는 집시 여인_루소 (오늘의 완성작품) 알록달록 색 소금 만들기 Art & Play 33 장밋빛 모자의 여인_드가 (오늘의 완성작품) 개성만점! 나만의 모자 Art & Play 34 해바라기_고흐 (오늘의 완성작품) 포스터컬러로 그린 유화 우리 아이가 세계 명화에 푹 빠졌어요! 명화 감상 미술 놀이 우리 아이가 명화 감상에 푹 빠질 수만 있다면 행복하겠지요? 재미있는 미술 놀이와 함께 명화 공부를 떠나요! 명화는 엄마들이 아이에게 꼭 가르치고 싶어 하는 필수 아이템입니다. 하지만 엄마들조차 명화를 어려워하는 것이 사실이지요. 학교 때부터 교과서에서 화가와 작품, 화파 등을 시대 순, 나라별, 암기식 학습으로 접하며 명화를 공부했기 때문입니다. ‘나에게도 이렇게 어려운 명화를 과연 아이가 재미있어 할까?’ 의문도 생기고 자신이 없어지기도 합니다. 명화를 이론적으로 혹은 시험 대비로 접근하지 말고 아이와 함께 명화가 주는 느낌을 편안하게 말해보고 떠오르는 대로 표현해 보는 건 어떨까요? 명화를 아이들이 보는 그림책처럼 자연스럽게 보여 주세요.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일주일에 한두 작품 함께 보며 감정과 생각을 솔직하게 표현하고 나누어 보세요. 아이와 재잘재잘, 34가지 명화 작품을 감상한 뒤 대화하며 표현해 볼까요? 1. 엄마가 먼저 이야기를 꺼내지 마세요. 대화를 주도하는 것도 안 돼요! 아이는 엄마 말에 영향을 받아 자유로운 표현을 제한받게 됩니다. 스스로 관찰하고 상상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역할만으로 충분해요. 2. 제목을 미리 말해 주거나 화가에 대해 설명해 주는 일도 아이에게 선입견을 만들어줄 뿐 도움이 되지 않아요. 3. 명화 감상에 정답은 없습니다. 주제에 벗어나는 특정 소재나 주변부에 관심을 갖더라도, 이야기에 일관성이 없더라도, 꾸짖거나 틀렸다고 말하는 대신 적극적으로 반응해 주고 맞장구쳐 주세요. 4. 명화를 보며 이야기를 꾸며 보세요. 마치 그림책의 그림을 보고 이야기를 유추하듯이 명화의 장면을 통해 이야기를 만드는 습관을 쌓아 보세요. 5. 아이가 명화에 관심을 별로 보이지 않는다면 아이가 좋아하는 물건이나 주제가 담긴 명화를 선택해 보여 주세요. 공주 드레스를 좋아하는 아이에겐 드레스 입은 여인이 등장하는 명화를, 사과를 좋아하는 아이에겐 세잔의 『사과 바구니가 있는 정물』을 보여주는 거예요. 또는 그림에 등장하는 소재를 갖고 수수께끼를 내거나 특정한 색 찾기 등 게임하듯 명화 감상을 놀이처럼 제안하는 것도 좋아요. 자, 이제 본격적으로 미술 놀이를 시작해 볼까요? 미술 놀이 책도 많고 명화 감상 책도 많지만 명화를 감상하며 아이와 조물조물, 미술 놀이를 할 수 있는 책은 『명화 감상 미술 놀이』뿐입니다! 요즘은 창의력을 키워주려고 집에서 엄마 표 미술 놀이들 많이 하시지요? 이러한 붐에 힘입어 시중에도 다양한 놀이 책들이 출간돼 있습니다. 이 가운데 명화를 감상하며 미술 놀이를 할 수 있는 책은 단 한 권도 없어요. 그만큼 『명화 감상 미술 놀이』는 값 비싼 전문 화집보다 더한 가치를 지니고 있지요. 게다가 이 책에는, 두 아이를 둔 미술 전공자로서 자신 아이들을 위한 육아법으로 미술 놀이를 시작하여 지금은 동네에 미술 놀이터를 열어 전문적인 지도를 하고 있는 저자의 경험 노하우가 가득 담겨있습니다. 그 실천적인 노하우와 경험치를 그대로 책에서 풀었기 때문에 저자가 제시하는 미술 놀이는 인위적이거나 어렵지 않고 엄마들에게 쉽게 공감을 주며 재료 또한 손쉽게 구할 수 있는 것들이랍니다. 무언가 특별한 재료를 준비해 멋진 작품을 만들어야 한다는 부담을 버리세요.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생활 재료나 미술 도구를 활용해 명화 감상의 느낌을 아이가 자유롭게 표현할 수 있도록 재미있는 미술 놀이 시간을 함께 마련해 보아요!
세상에서 가장 큰 스케치북
고인돌 / 박수현 글.그림 / 2010.08.15
13,000원 ⟶ 11,700원(10% off)

고인돌창작동화박수현 글.그림
고인돌 그림책 시리즈 7권. ‘하루’와 ‘미투’는 팔레스타인 마을에 사는 둘도 없는 친구사이이다. 어느 날 축구를 하며 노는데 커다란 크레인이 장벽을 싣고 와 마을 광장을 가로 막아 세운다. 장벽이 마을을 가로 막은 후 마을은 침묵과 슬픔만이 감돈다. 하루는 미투와 이웃을 만나고 싶은 마음을, 해, 달, 별 , 꽃, 나비, 새, 자유와 평화, 희망을 장벽에 그린다. 팔레스타인 분리 장벽의 아픔을 얘기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하루’와 ‘미투’의 이야기를 통해 그리고 있다.노마콩쿠르 상을 받은 <세상에서 가장 큰 스케치북>! 팔레스타인 마을에 장벽이 세워졌어요. 그 장벽에 팔레스타인 어린이가 그림을 그렸어요. 억압과 분쟁의 상징인 장벽은 평화와 자유를 기원하는, 이 세상에서 가장 큰 스케치북이 되었어요. 어린이 여러분! 이 그림책의 주인공 하루처럼 세상에서 가장 큰 스케치북에 그림을 그려 봐요. 그리고 싶은 대로 마음껏 그려 봐요. 이 세상 모든 것을 스케치북에 그려 봐요. 그림을 그리다 보면 온 세상 아이들이 다 동무가 될 거예요. 이 세상을 아이들 그림으로 아름답게 채운다면 이 세상은 자유와 평화, 희망이 넘칠 거예요. [내용 소개] 이 그림책의 주인공 ‘하루’와 ‘미투’는 팔레스타인 마을에 사는 둘도 없는 친구사이예요. 하루와 미투는 마을 광장에서 축구를 하며 놀기를 좋아하지요. 어느 날 축구를 하며 노는데 커다란 크레인이 장벽을 싣고 와 마을 광장을 가로 막아 세우는 거예요. 하루는 아침에 일어나 창밖을 보니 장벽에 가려 늘 보이던 풍경들이 안 보이는 거예요. 장벽이 마을을 가로 막은 후 마을은 침묵과 슬픔만이 감돌아요. 분리 장벽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고 농사도 못 짓게 되었어요. 장벽은 민족과 종교, 인종은 달라도 서로 사이좋게 지내던 이웃들을 갈라놓았어요. 늘 만나던 하루와 미투도 못 만나요. 마을 사람들은 시위를 해요. “장벽을 허물어라!” “우리의 땅을 돌려 달라!” “우리에게 자유를 달라!” 분리 장벽에 총을 멘 군인들이 배치되고 검문을 해요. 장벽을 지나려면 일일이 출입증을 검사 받고 다녀야 해요. 시위에 참여한 사람은 아예 출입도 안돼요. 하루는 답답해서 미칠 것 같아요. 하루는 물감과 붓을 챙겨들고 장벽 앞으로 달려 나갔어요. 장벽에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어요. 그리고 싶은 대로 마음껏 그렸어요. 미투와 이웃을 만나고 싶은 마음을, 해, 달, 별 , 꽃, 나비, 새, 자유와 평화, 희망을 그렸어요. 장벽은 세상에서 가장 큰 스케치북이 되었어요. 장벽에 그림 그리는 하루 이야기가 전 세계에 퍼졌어요. 전 세계 아이들이 외쳤어요. “장벽을 허물어라!” “마을 사람들에게 자유를 주어라!” “광장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놀게 하라!” 마침내 장벽은 허물어지고, 마을 광장은 예전처럼 사람들로 북적이지요. 하루와 미투는 신나게 축구를 하며 논답니다. “받아라! 박지성의 슛이다!” “나는 베컴의 슛이다!” “메시의 드리블이다” [기획 의도] <세상에서 가장 큰 스케치북>은 팔레스타인 분리 장벽의 아픔을 얘기하고 치유하는 과정을 그리고 있다. 그 치유의 과정이 독특하다. 정치적이거나 힘으로 몰아붙이는 방식이 아니다. 모두의 마음을 움직이게 하는 예술, 그림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간디의 비폭력 정신이 세계인의 마음을 움직였듯이 얼음장 같은 마음을 녹이는 데에 예술만큼 효용 있는 약이 또 있을까. 주인공 '하루'의 그림은 자유롭게 열려있다. 하루의 그림은 사람들을 선동하지 않는다. 미술관이나 개인의 거실에 붙여져 있는 특정인을 위한 그림도 아니다. 하늘에 따뜻한 태양이 떠 있듯이 사람들은 스스로 그림에 감화를 받고 새로운 세상을 꿈꾸게 된다. 이 그림책에는 예술과 정치의 문제가 잠복해있지만 그 코드를 적극적으로 드러내지는 않는다. 어린이들이 즐기는 그림책이기 때문이다. 다만 어린이들이 이 그림책을 즐겨보고 그 결과에 어떤 부가가치가 생겨난다면, 어린이들은 더 신이 나서 그림을 그릴 수 있지 않겠는가. 전쟁과 폭력의 가장 반대편이 서 있는 그림을 즐길 줄 아는 어린이라면 아름다운 세상 만들기는 어려운 일이 아닐 것이다. 작가는 밤하늘에 촘촘히 박혀있는 별처럼 화면 가득 견고하고 이야기가 많은 그림을 그리고 싶어 했다. 독창적인 스타일이 드러나는 그림을 창조해내기 위해 꽤 오래 연구했다. 독특한 질감과 화면구성이 재미있는 그림을 그렸다. 과장, 판타지, 만화적인 구성을 한데 반죽해 맛있는 그림책이 되길 원했다고 말을 한다. 이런 시도는 노마콩쿠르와 CJ 그림책 축제에서 인정을 받았고, 자기 철학이 뚜렷한 그림책 작가로 성장하는 데 큰 밑거름이 될 것이다. 팔레스타인 분리 장벽은 우리 한국 사람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우리 역시 휴전선이라는 장벽에 갇혀 있다. 작가의 부모 역시 이북출신이고 월남하면서 부모와 형제들과 생이별하는 아픔을 간직한 채 평생을 살아왔다. 작가의 이런 가족사와 내상이 <세상에서 가장 큰 스케치북>이 나오게 된 뿌리이다. <세상에서 가장 큰 스케치북>은 저자인 박수현 작가가 출판 전에 장벽<The Wall>이란 주제로, 유네스코 아시아 문화센터가 2년에 한 번씩 개최하는 어린이 그림책 일러스트 공모전 노마콩쿠르(noma concurs)에 출품하여 상을 받았다.
신들린 사주풀이
보장사 / 류상채 (지은이) / 2021.09.30
15,000원 ⟶ 13,500원(10% off)

보장사소설,일반류상채 (지은이)
생일만 알면 한 눈에 찾아보는 당신의 운명 지침서. 역학이란 너무나 심원하고 그 범위가 광대무변하여 일반인이 접근하기가 어렵다. 저자는 역학이나 운명학에 대하여 이렇게 전하고 싶다. “세상만물의 운명론은 그때 그때에 따라 달라진다.”- 책머리에 - 들어가는말 - 제1장 십이운성으로 보는 운명론 - 제2장 육신으로 보는 일년 신수 - 제3장 유년행운 제1방법 - 제4장 유년행운 제2방법 - 제5장 방향과 방위 - 제6장 생일시로 보는 가택 좌향법 - 제7장 시입운 - 제8장 생년월로 보는 음양육친궁 - 제9장 전생록 - 제10장 직업궁 - 제11장 형제궁 - 제12장 수명궁 - 제13장 길복궁 - 제14장 부부궁 - 제15장 자식궁 - 제16장 십이지신살로 보는 인간운명법 - 제17장 흉화재액 - 제18장 인생총운과 초세술 - 제19장 생월로 보는 초년운 - 제20장 생일로 보는 중년운 - 제21장 생시로 보는 말년운 - 제22장 각종 신살 길신 - 제23장 각종 신살 흉신 - 제24장 신통점술생일만 알면 한 눈에 찾아보는 당신의 운명 지침서 역학이란 너무나 심원하고 그 범위가 광대무변하여 일반인이 접근하기가 어렵다. 그래서 역학이나 모든 운명학을 천시하거나 미신으로 치부하여 발전의 성과를 얻지 못하는 실정이다. 필자는 역학이나 운명학에 대하여 이렇게 전하고 싶다. “세상만물의 운명론은 그때 그때에 따라 달라진다.”
컬러링 종이접기
종이나라 / 아르민 타부너 지음 / 2017.03.17
12,000원 ⟶ 10,800원(10% off)

종이나라소설,일반아르민 타부너 지음
색칠을 한 후 평면의 종이를 접어서 입체적인 감성을 살려보는 일은 흥미로우면서도 마음을 차분하게 다듬어주고 우리를 알게 모르게 지배하고 있는 부정적인 생각과 억압, 치우친 감정의 흐름에서 우리를 벗어나게 해준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 쉼 없는 자극으로 피곤해진 우리의 뇌는 색칠을 하고 종이를 한 단계씩 접는 것에 집중하면서 이완되며 자연스럽게 휴식을 얻을 수 있다. 또 색칠을 하고 종이접기를 하는 새로운 작업은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게 하고 작품을 완성하는 성취감과 고요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선사한다.머리말 3 차 례 4 재료와 도구, 이렇게 만드세요. 5 이렇게 접으세요. 6 낭만적인 편지봉투 8 희망을 부르는 나비 11 비밀이 담긴 봉투 14 그림 작품 같은 멋진 접시 17 환상적인 꽃무늬와 색채 20 감성적인 별 모양 바구니 22 우아한 백조와 함께 25 실용적인 네모 상자 28 아름다운 꽃바구니 30 싱그러운 백합 35 행복한 상자 39 화사한 모빌 43 다용도 상자 46 화려한 앵무새 49 빛나는 팔각형 별 52 밑그림 도안 55~140힐링을 위한 새로운 테라피, 컬러링과 종이접기로 생각과 마음을 정리하고, 고요한 휴식이 주는 힘을 얻습니다! 색칠을 한 후 평면의 종이를 접어서 입체적인 감성을 살려보는 일은 흥미로우면서도 마음을 차분하게 다듬어주고 우리를 알게 모르게 지배하고 있는 부정적인 생각과 억압, 치우친 감정의 흐름에서 우리를 벗어나게 해줍니다! 인터넷과 스마트폰 등 쉼 없는 자극으로 피곤해진 우리의 뇌는 색칠을 하고 종이를 한 단계씩 접는 것에 집중하면서 이완되며 자연스럽게 휴식을 얻을 수 있습니다. 또 색칠을 하고 종이접기를 하는 새로운 작업은 바쁜 일상을 잠시 멈추게 하고 작품을 완성하는 성취감과 고요하고 아름다운 시간을 선물해 줄 것입니다. 마음이 지치거나 머릿속이 복잡할 때 아름다운 모티브들을 마음 가는 대로 색칠을 해보세요! 컬러링을 한 후 사랑스럽고 실용적인 소품으로! 『컬러링 종이접기』는 다 칠하고 나서 그 종이를 한 단계씩 접는 사이에 색칠해 놓은 면이 얼마나 완벽하게 맞추어져 가는지 그리고 얼마나 환상적인 방법과 모양으로 삼차원적인 형태로 변해 가는지를 발견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네모 상자, 꽃무늬 접시, 낭만적인 편지 봉투들, 화사한 모빌, 빛나는 별, 아름다운 꽃병 등 생활에 필요하고 소소한 기쁨을 전해주는 작은 소품들을 직접 색칠하여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모두 실용적인 기능을 지니고 있으므로 집안을 장식하거나 행복한 선물로 가족들과 친구들을 즐겁고 행복하게 해줄 수 있답니다. 이제 색칠하기 + 종이접기 + 작품 만들기로 일상의 작은 기쁨을 두 배로 누리시길 바랍니다.
세계 명작으로 배우는 영어 만화 : 못생긴 아기 오리
가나출판사 / 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원작, 조성은 옮김, 조경아 그림 / 2009.05.18
9,000원 ⟶ 8,100원(10% off)

가나출판사외국어,한자한스 크리스티안 안데르센 원작, 조성은 옮김, 조경아 그림
안데르센의 대표작 '못생긴 아기 오리'를 동화와 애니메이션의 장점을 살려 재구성한 영어교재. 동화내용을 회화 중심의 만화로 구성하고, 원어민 성우들의 목소리 연기와 생생한 효과음을 통해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을 준 것이다. 이를 통해 영어의 듣기와 말하기, 읽기와 쓰기를 함께 읽힐 수 있다.이 책의 구성 / 4 등장인물 및 줄거리 / 7 Chapter 1. The Birth of the Ugly Duckling / 8 Chapter 2. Running Away from the Farm / 24 Chapter 3. I'm a Beautiful Swan / 36 부록 핵심 문장 설명 / 52 우리말 보기 & 어휘 정리 / 56 단어 정리 / 77‘세계 명작으로 보는 영어 만화’는 영어 알파벳의 발음과 읽기 과정을 끝낸 아이들을 위한 영어 읽기물입니다. 영어를 처음 배울 때 가장 좋은 방법은 영어를 공부가 아니라 놀이로 생각하게 하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어린이들에게 영어 동화책이나 애니메이션을 보여주는 방식을 많이 사용합니다. 그런데 영어 동화책이 읽기 중심이라면 애니메이션은 듣기 중심이라 각각이 장단점이 있습니다. ‘세계 명작으로 배우는 영어 만화’는 동화책과 애니메이션의 장점만을 살려 구성했습니다.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동화를 회화 중심의 만화로 구성하고, 원어민 성우들의 목소리 연기와 생생한 효과음을 통해 애니메이션을 보는 느낌을 줍니다. 이를 통해 영어의 듣기와 말하기, 읽기와 쓰기를 저절로 익힐 수 있습니다. ‘세계 명작으로 배우는 영어 만화’는 만화와 동화가 함께 어우러진 종합적으로 언어를 학습하는 방법을 구체적으로 보여줍니다. 즉, 즐거운 영어 만화를 오디오와 함께 읽으면서 전체적인 내용과 대화의 흐름을 이해하고, 반복 학습을 통해 이야기 속에 녹아 있는 어휘와 표현을 익혀갈 수 있습니다. 세계 명작으로 배우는 영어 만화만의 놀라운 영어 정복법! ‘영어를 즐겁게 공부하자’는 마음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들이 쉽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게 구성한 영어 만화책 '못생긴 아기 오리'는 원어민 성우들이 연기하듯이 녹음한 오디오와 생생한 효과음이 들어 있어 마치 애니메이션을 보듯이 영어를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학교나 학원에서 영어 연극을 하려고 할 때도 좋은 연극 대본이 될 수 있습니다. 만화로 쉽고 재미있게 배우는 영어! 어린이에게 친근한 동화를 영어 만화로 구성하여 그림을 보면서 자연스럽게 동화의 내용도 이해하고 영어도 저절로 배울 수 있습니다. 보고 듣고 읽으며 느끼는 영어 만화! 만화로 내용을 이해하고, 생생한 오디오를 통해 등장인물의 대사를 따라 읽다 보면 영어의 듣기, 말하기, 읽기, 쓰기가 저절로 익혀집니다. 단어와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를 확인하는 퀴즈! 각 챕터에 나온 주요 단어와 내용을 얼마나 이해했는지를 확인할 수 있는 퀴즈를 실었습니다. 핵심 표현을 콕콕 짚어주는 문법 설명! 본문에 나온 중요한 구문 및 생활 영어 표현에 대한 간단한 설명과 확인 문제를 담아 핵심 표현을 익힐 수 있게 하였습니다. 우리말로 된 만화와 단어 정리를 통한 반복 학습! 우리말 해석이 들어간 만화와 영문 대사를 통해 반복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본문에 나온 주요 영어 단어를 다시 한 번 정리해 주므로 학습 효과가 증대됩니다. 원어민의 생생한 오디오를 반복해서 들을 수 있는 CD! 원어민 선생님들이 직접 연기하듯이 녹음한 생생한 오디오를 CD에 담아 여러 번 반복해서 들을 수 있습니다. '못생긴 아기 오리'는 덴마크의 동화 작가인 안데르센의 대표작이에요. 이 작품은 어느 농장에서 태어난 아기 오리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어요. 아기 오리는 다른 형제보다 몸집이 크고 깃털도 회색이어서 다른 동물들과 형제들의 놀림을 받았지요. 하지만 힘든 시간을 꿋꿋이 견뎌 낸 아기 오리는 누구보다도 아름다운 백조로 성장하게 되지요. 그럼 영어 만화를 통해 못생긴 아기 오리를 만나 볼까요?
데이비드 코퍼필드 1
비꽃 / 찰스 디킨스 (지은이), 김옥수 (옮긴이) / 2018.04.18
13,000원 ⟶ 11,700원(10% off)

비꽃소설,일반찰스 디킨스 (지은이), 김옥수 (옮긴이)
비꽃 세계 고전문학 16, 17, 18권. 찰스 디킨스 자전적 소설이라 할 수 있는 작품이다. 디킨스는 구두약 공장에서 일하는 등, 어린 시절을 힘들게 보내느라 정규교육을 받은 기간도 짧다. 제대로 교육을 받은 건 2~3년에 불과하다. 이런 과거를 디킨스는 평생 외면하다 마흔을 앞두고 돌아본다. 그러면서 쓰기 시작한 작품이 <데이비드 코퍼필드>다. '데이비드 코퍼필드'는 중산층에서 유복자로 태어나 어머니와 유모와 행복하게 살지만, 어머니가 재혼하면서 온갖 불행에 처한다. 혼자서 쓸쓸하게 역마차를 타고 찾아간 학교는 폭력이 난무하고, 어머니가 사망한 다음에는 공장에서 일하며 좌절감에 시달린다. 극한 불행을 겪으면서도 미래를 포기할 수 없어, 코퍼필드는 마지막 희망을 품고 괴짜 고모할머니를 찾아 나서는데, 어렵게 마련한 여행 경비를 도적놈에게 빼앗기니, 옷을 팔고 거지 행각을 하며 머나먼 여행길을 겪어낸다. 극도의 불안감과 고통이 몰려들 때는 환하게 떠오르는 어머니 영상에 의지하며 극복한다. 온갖 고통을 겪으며 찾아간 고모할머니는 괴팍한 성격이지만 원칙이 또렷하고, '데이비드'는 꿈에 그리던 중산층 생활을 시작하며 교육도 받는데, 이번에 들어간 학교는 극히 바람직하다. 그래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이성도 사귀고 실연도 겪으며 성장한다.1850년 개정판에 붙이는 서문 1869년 찰스 디킨스 개정판에 붙이는 서문데이비드 코퍼필드가 보낸 어린 시절CHAPTER 1. 내가 태어나다 CHAPTER 2. 내가 관찰하다 CHAPTER 3. 나에게 변화가 생기다 CHAPTER 4. 나락으로 떨어지다 CHAPTER 5. 집에서 쫓겨나다 CHAPTER 6. 여러 사람을 만나다 CHAPTER 7. 세일럼 기숙학교 첫 학기 CHAPTER 8. 방학. 특별히 행복한 어느 오후 CHAPTER 9. 잊을 수 없는 생일 CHAPTER 10. 버림받아 런던으로 쫓겨나다 CHAPTER 11. 홀로서기를 힘겹게 시작하다 CHAPTER 12. 홀로서기가 너무나 힘들어, 새로운 결심을 다지다 CHAPTER 13. 결심 후속편 CHAPTER 14. 고모님이 나에 대한 마음을 정하다 CHAPTER 15. 새롭게 시작하다 CHAPTER 16. 예전보다 훨씬 많이 아는 신입생으로 입학하다 CHAPTER 17. 누가 불쑥 나타나다 CHAPTER 18. 회상 CHAPTER 19. 주변을 둘러보며 새로운 걸 찾아라!1. 찰스 디킨스 개요 찰스 디킨스(Charles John Huffam Dickens)는 영국 빅토리아 시대를 풍미한 소설가다. 이백 년도 넘은 1812년 2월 7일, 나폴레옹 전쟁이 한창일 때, 영국 남부 포츠머스 외곽에서 팔 남매 가운데 둘째로 태어나, 장남으로 살아간다. 형제 두 명은 어려서 죽는다. 할아버지는 저택에서 집사로 일하고 할머니는 하녀장으로 일했는데, 찰스 디킨스는 할머니가 “즉석에서 이야기를 지어내 모두를 즐겁게 하는” 능력이 탁월했다고 기억한다. 아버지는 해군 경리국 하급관리로 사교적이고 유머가 풍부하나 경제적으로 무능하고, 어머니는 선량하고 밝은 성격이나 자녀에게 무정하다. 경제적인 이유로 어려서 계속 이사 다녔다. 외할아버지 역시 해군 경리국에서 일했으나, 자금을 횡령하고 외국으로 도망쳤다. 디킨스가 다섯 살 때 아버지는 전근명령을 받아 온 가족이 채텀으로 이사해 5년을 사는데, 도시 남쪽으로는 밀밭이 풍요롭고 북쪽으로는 바닷물이 들어오는 습지대가 황량하고, 서쪽 2㎞ 거리에는 조용한 대성당도시 로체스터가 있으니, 채텀은 어린 디킨스에게 깊은 인상을 주고 나중에 다양한 작품에 등장한다. 디킨스에게는 가장 행복한 시절이었다. ‘데이비드 코퍼필드’에서 묘사한 것처럼 어머니에게 글씨를 배우는데 “초보용 교본에 적힌 통통하고 까만 글씨를 보면 아직도 신기하고 재미있으며 O와 Q와 S 같은 글씨는 스스로 모습을 드러내는 것 같았다. 혐오감이나 거부감은 조금도 없었다. 악어에 관한 책을 읽을 때까지는 꽃길을 걷는다는 느낌, 어머니가 옆에서 다정한 목소리와 태도로 끊임없이 격려한다는 느낌이 강했다.” 그래서 디킨스는 “어머니를 통해서 지식욕과 독서욕에 처음 눈떴다. 어머니는 매일 규칙적으로 오랜 시간을 들여서 나에게 공부를 가르쳤다”고 말한다. 집에는 유모가 있는데, 살인귀 대위가 아내를 여럿 죽여서 파이로 만들었다든가 무서운 고양이가 밤마다 눈을 번뜩이면서 어슬렁어슬렁 돌아다니며 어린애를 먹어치운다든가 하는 이야기를 하면서 “악마처럼 즐거워”하니, 어린 디킨스는 다양한 악몽과 공포에 시달렸다. 나중에 디킨스 자신이 “우리가 어른이 된 다음에도 황당한 공포에 가끔 빠져드는 건 어린 시절에 유모 같은 사람이 무섭게 만들어낸 이야기가 마음속에 깊숙이 틀어박혔기 때문”이라고 정의할 정도였다. 이 시절에 디킨스는 흉내를 잘 내, 유모 앞에서 즉흥 연기도 하고 누나가 연주하는 피아노 가락에 맞춰서 노래도 하니, 아버지는 장녀와 장남을 채텀에서 유명한 여인숙으로 데려가 이중창을 부르게 해서 박수갈채와 함께 다양한 음식을 얻어먹었다. 이 무렵에 굴을 처음 먹고 어린 디킨스는 “마음이 지극히 설다.” 2㎞ 떨어진 로체스터 로열 극장에 가서 다양한 연극도 관람하니, 30년이 지난 다음에 디킨스는 “멋진 소극장에 처음 들어선 황홀한 느낌을 지금도 또렷하게 기억한다”면서 이렇게 말한다. 녹색 장막이 뚫린 구멍에서 눈빛 하나가 반짝이며 우리를 쳐다본다……. 파란 옷차림에 머리를 뒤로 길게 늘어뜨린 여주인공이 빛을 내뿜자, 모두 무서워서 마른침을 꿀꺽 삼키다 환호한다……. 코미디언이 빨간 가발을 쓰고 지하감옥에 갇혀서 재미있게 노래하는데, 나는 그렇게 우스꽝스러운 사람을 처음 봤다……. 녹색 장막이 내려오니, 등잔 기름 냄새와 오렌지 껍질 냄새가 향긋하다. 어린 디킨스는 아버지를 따라 해군 공창에 가서 노동자가 일하는 모습도 신나게 구경한다. 톱밥과 뱃밥과 돛 냄새가 진동하는 곳에서 노동자들이 불러대는 노래도 듣고, 죄수들이 묵묵히 끌려가는 장면도 목격하니, 이런 장면은 《위대한 유산》에서 실감 나게 등장하고, 아버지랑 주변 시골을 산책하던 경험은 《위대한 유산》에서 매형과 산책하는 장면으로 나타난다. 얼마 뒤에는 염색가게 위층에 있는 학원에 다니면서 “무시무시한 노부인이 회초리로 지배하는 세상”을 체험하니, 디킨스는 《위대한 유산》에서 어린 핍이 다니던 엉터리 학교로 그 분위기를 묘사한다. 아홉 살 때는 정식학교에 잠시 다녀, 공부도 열심히 하고 크리켓 게임 같은 스포츠도 즐겼다. 데이비드 코퍼필드(David Copperfield)가 그런 것처럼 “아버지가 이 층 조그만 방에 모아둔 책을 읽으며 ‘로더릭 랜덤’, ‘페레그린 피클’, ‘험프리 클링커’, ‘톰 존스’, ‘웨이크필드에 사는 성직자’, ‘돈키호테’, ‘질 블라스’, ‘로빈슨 크루소’ 같은 훌륭한 주인공을 친구로 사귄” 것도 이즈음이니, 디킨스는 이후로도 평생에 걸쳐서 책을 읽는 즐거움에 빠져든다. 하지만 아버지는 빚이 늘면서 위기에 처하고, 어린 디킨스는 따로 살다가 혼자서 역마차를 타고 가족을 찾아가는데, 이 경험은 디킨스 뇌리에 평생 틀어박히니, 《올리버 트위스트》와 자전적 소설 《데이비드 코퍼필드》에서 주인공이 어린 나이에 혼자 먼 길을 떠나는 고통으로 나타난다. 어린 디킨스가 찾아간 가족은 런던 빈민가에서 살았다. 디킨스는 아버지를 “정이 많고 상냥한” 사람으로 여겼는데, “생활이 어려운 데다 성격까지 물러서 아들을 제대로 공부시킬 생각을 전혀 안 하는 것 같았다. 아들에게 제대로 성장할 권리가 있다는 사실조차 잊어버린 것 같았다”고 당시를 회상한다. 어린 디킨스는 다양한 책을 읽고, 채텀에서 배운 통속적인 노래를 불러서 박수갈채를 받고, 활기찬 런던 거리를 돌아다니는 걸 낙으로 삼았다. 미로처럼 얽힌 좁은 뒷골목이, 싸구려 술집과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처럼 누추한 건물과 헐벗은 아이로 득시글거리는 거리가 특히 마음에 들었다. “기가 막힐 정도로 가난한 분위기, 음식을 구걸하는 장면, 음습한 분위기 등이 터무니없이 강렬한 이미지로 다가와” 나중에 《올리버 트위스트》에 그대로 담는다. 결국엔 아버지가 파산하자, 어머니는 없는 돈을 탈탈 털어서 집을 빌려 학교를 열어서 먹고 살 방편을 모색한다. 입구에는 놋쇠로 명패를 걸고 이웃에는 안내장을 보냈다. 하지만 “학생을 받을 준비도 안 되고 누가 입학할 기미도 없었다.” 채권자들이 툭하면 찾아와서 고래고래 소리치며 독기를 내뿜을 뿐이었다. 이윽고 집 안에 있던 가구를 하나씩 팔고, 어린 디킨스는 운반 가능한 물품을 전당포로 가져가는 역할을 맡았다. 디킨스가 애독하던 책까지 중고서점으로 한 권씩 팔려나가, 이윽고 온 가족은 텅 빈 방 두 칸에서 하루하루를 힘겹게 사니, 《데이비드 코퍼필드》에 그대로 나타난다. 구두약 공장 지배인을 하던 친척은 어린 디킨스에게 공장에서 일할 걸 제안하고 부모는 받아들이니, 디킨스는 열세 살 생일이 이틀 지난 후에 구두약 공장에 노동자로 취업한다. 공장은 강기슭이고 쥐는 우글거렸다. 거칠고 무식한 아이들이 함께 일하는데, 디킨스를 “꼬마 신사”라고 부르며 친절하게 대했다. 하지만 디킨스는 “이들과 함께 일하면서 정신적으로 심한 갈등에 휩싸였다. 어린 시절을 행복하게 보낼 때 만나던 친구들과 비교했다. 많이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고 싶다는 희망이 산산이 부서지는 걸 느꼈다.” 디킨스는 공장에서 일하는 현실에 깊은 충격을 받았다. “나는 어리벙벙했다. 그토록 어린 나이에 그토록 가볍게 버림받다니……. 아무도 동정하지 않았다. 재능은 뛰어나고 머리는 팍팍 돌고 의욕은 넘치고 감성은 섬세한데, 부모는 나를 학교에 보낼 고민은커녕 동정하는 마음조차 없었다.” 디킨스는 정신적 육체적으로 커다란 상처를 받았다. 공장에서 얼마나 오랜 기간 일했는지조차 기억을 못 할 정도니, 그 심정은 ‘데이비드 코퍼필드’가 주류 공장에서 일하며 느끼던 좌절감에 그대로 묻어나온다. 아버지는 채권자 고발로 ‘채무자 감옥’에 갇히고 생활비를 절약하기 위해 가족도 함께 들어가니, 감옥 생활에 적응하다 못해 단조롭고 평온 무사한 분위기를 나름대로 즐기며 기뻐했다. 하지만 어린 디킨스는 혼자 공장에 다니며 무서운 노부인 집에서 하숙했다. 생활비를 하루 단위로 쪼개서 싸구려 빵과 치즈로 살았다. “돈이 조금 있을 때는 카페에서 커피 한 잔이랑 버터 바른 빵을 먹고, 돈이 없을 때는 청과시장에서 파인애플 따위를 구경했다.” 일요일에 10㎞를 걸어서 부모 및 형제자매와 하루를 함께 보내는 게 유일한 낙이었다. 아버지는 할머니 유산으로 빚을 일부 청산한 덕분에 ‘지급불능 채무자 조례’를 적용받아 풀려나니, 조그만 셋집을 전전하며 불안하게 살아가면서도 가계를 조금씩 일으켜 세웠다. 어머니는 어린 디킨스가 구두약 공장에 계속 다니길 원했으나, 아버지는 장남이 힘들게 살아가는 게 마음 아팠는지, 구두약 공장 지배인 친척과 심하게 다투고 아들을 공장에서 빼내, 웰링턴 하우스 아카데미(Wellington House Academy)에 2년 동안 보낸다. 하지만 어머니는 “공장에서 돈이나 벌라”며 끊임없이 반대하고 디킨스는 어머니와 서먹한 관계를 평생 유지하니, 나중에 “나는 원한과 분노를 담아서 글을 쓰지 않는다. 모든 환경과 경험이 하나로 모여서 현재의 나로 완성되었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하지만 어머니가 나를 공장으로 돌려보내려고 애쓴 사실만큼은 지금도 못 잊고 앞으로도 못 잊을 것”이라고 고백한다. 디킨스는 어린 시절에 구두약 공장에 다니며 고생한 경험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않았다. 이십 년이 지난 다음에 비로소 처음 언급할 정도로 디킨스에게는 커다란 상처였다. 하지만 어린 시절에 겪은 고통은 다양한 작품에서 다양한 형태로 등장한다. 어린아이를 소중하게 여기는 묘사가 모든 작품에 다양하게 나오는 까닭도 여기에 있다. 비판에 민감하며, 한 번 꺼낸 말은 거두지 않는 완고한 성격도 여기에서 나왔다. 스스로 중산층이라고 생각하던 어린애가 노동자로 전락하면서 겪는 좌절과 고통 역시 자전적 소설 《데이비드 코퍼필드》에 잘 나타나니, 아버지는 ‘미코버’, 어머니는 법률사무소 대표의 딸로 허영심 많은 ‘도라’를 대변한다. 2년 동안 다닌 ‘웰링턴 하우스 아카데미’는 인근에서 평이 좋았으나 찰스 디킨스에게는 그렇지 않으니, 《데이비드 코퍼필드》에서 묘사한 ‘세일럼 기숙학교’처럼 “교장은 내가 만난 누구보다도 특별나게 무식한 사람으로 전제군주처럼 선생과 학생을 지배”했다. 그래도 어린 디킨스는 데이비드 코퍼필드처럼 학교생활에 적응하려 노력하고, 당시에 학교를 같이 다닌 친구들은 찰스 디킨스가 잘생기고, 옷은 낡아도 세련된 느낌이고, 자신감이 넘치고, 머리가 빨리 돌고, 책을 많이 읽고, 아마추어 연극에 몰두하고, 이야기하는 걸 좋아하고, 책상 서랍에다 흰쥐를 몰래 키우고, 장난도 잘 치고, 스포츠에 열심히 참여했다고 기억한다. 하지만 아버지는 또다시 빈곤에 빠져드니, 디킨스는 생활 전선에 다시 뛰어든다. 열여섯 살 나이에 변호사 사무실에 들어가서 이 년간 심부름꾼으로 일하는데 법조타운 중심부에 있는 사무실은 “정말 좁은 세계, 정말 따분한 세계”였다. 서류를 베끼거나 잔심부름하다가 시간이 나면 “세속적인 냄새와 곰팡내 솔솔 풍기는” 법정이나 주변을 탐색했다. 한가한 오후에는 장난도 치고 흉내 내는 실력을 발휘하며 동료들과 즐겁게 지냈다. 그런 동료 가운데 하나는 “디킨스는 거리를 오가는 서민들 모습을 그대로 흉내 냈다. 과일 장수든 채소장수든 건달이든 정말 그럴싸했다”고 기억한다. 디킨스는 동료들과 즐겁게 지내면서도 좀 더 바람직한 일을 끊임없이 모색한다. 그리고 대영박물관 도서 열람증을 손에 넣어, 독학으로 다양한 지식을 쌓고 속기도 배운다. 신문기자가 되고 싶었기 때문인데, 야심만만한 청년들이 선호하던 직업으로 수입도 좋았다. 속기를 일 년 정도 혼자서 공부한 디킨스는 결국 ‘민법 박사회관’에서 진술을 기록하는 속기사로 새롭게 출발한다. 하지만 너무나 따분하고 지루한 분위기에, 연극배우로 직업을 바꾸는 고민에 몰두한다. 그래서 밤마다 극장을 찾아가 좋은 연기를 연구하다, 스무 살에는 연극 오디션까지 신청한다. 하지만 감기에 걸려서 불참하고, 다시 신청할 용기를 못 낸다. (디킨스는 소설을 쓸 때마다 혼자 등장인물을 연기해서 자연스러운 분위기를 살려낸 거로 유명하다.) 디킨스는 결국 스물한 살 나이에 의회 출입기자가 된다. 그래서 신속하고 정확한 기사로 이름을 얻는다. 열악한 노동환경은 문제가 안 됐다. “낡은 하원 건물 뒷좌석에서 책상 삼아 필기하느라 무릎이 다 닳고, 낡고 비좁은 울타리에서 양 떼처럼 바싹 달라붙은 기자들과 함께 선 채로 기록하느라 신발 밑창이 다 닳았다.” 선거법 개정안과 공장법과 구빈법 개정안을 둘러싼 논쟁을 지켜보는데, “광대 노릇이 돋보이는 정치 연극”이라는 생각이 절로 드니, 당시 심정을 《데이비드 코퍼필드》에서 이렇게 기록한다. 한 번도 적중한 적이 없는 예언과 한 번도 실행하지 않은 선언과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하는 해명을 밤이면 밤마다 기록한다. 다양한 말 잔치에 빠져든다. 내가 지켜보는 앞에서 불행한 나라 영국이 쇠꼬챙이에 꿰인 통닭처럼 펜대에 찔리고 또 찔리며 관료주의에 손발을 묶인다. 나는 정계 이면에도 정통해, 정치인의 실상을 충분히 파악한다. 정치에 관한 한 나는 완벽한 이단이며, 개종할 생각은 조금도 없다. 디킨스는 여기에서 의회와 정치에 대한 불신과 부정부패, 빈부 격차 등 다양한 사회현상에 눈을 뜬다. 하지만 말년에 고백한 바에 의하면 “젊은 시절에 신문사에서 혹독한 훈련을 잘 견딘 게 내가 성공한 첫 번째 원인”이기도 하다. 이즈음에 은행가 딸과 첫사랑에 빠진다. 상대는 까만 머리칼에 몸집은 자그마한 미인, 마리아였다. 디킨스는 4년 동안 마리아를 너무나 사랑한 나머지, “다른 생각은 조금도 못했다.” 마리아 역시 처음에는 디킨스를 좋아했으나, 경쟁자는 사방에 가득하고, 마리아 부모는 경제적으로 무능한 디킨스 집안을 인정할 수 없고, 마리아 역시 싸늘하게 변했다. 디킨스는 “박정하고 무관심한 취급을 여러 차례 당하며” 괴로워하고 실의에 빠진 채, 밤에는 잠을 못 이루고 그 집 주변을 이리저리 돌아다녔다. 그러면서 마음을 정리하나, 그 충격은 오랫동안 이어지고 이십 년이 지난 다음에 《데이비드 코퍼필드》에서 “곱슬머리에 올려놓은 밀짚모자와 파란 리본을 우리 집에 걸어놓을 수만 있다면 무엇보다 소중하게 간직할 것 같았다!”는 고백으로 이어진다. 디킨스는 한층 더 열심히 일하는 식으로 상처를 치유한다. 성공하고 싶다는 결의도 더욱 강하게 다진다. 그해 여름 의회 휴회 기간에는 저술활동을 시작하고 그해 말에는 ‘A Dinner at Poplar Walk’를 월간지 ‘Monthly Magazine’에 발표한다. 자신이 쓴 글이 활자로 나온 걸 보고, 디킨스는 “국회의사당까지 걸어가, 아무도 없는 곳에서 30분 정도를 보냈다. 너무 기쁘고 자랑스러운 나머지 두 눈에 가득 맺힌 눈물을 다른 사람에게 보이고 싶지 않았다.” 이어서 비슷한 단편을 익명으로 몇 번 발표하다 34년 8월에 ‘보즈Boz’라는 필명을 처음 사용한다. 가족이 막냇동생 오거스터스를 부르는 별명이었다. 스물세 살에는 “글솜씨도 훌륭하고 보도기자로도 탁월하다”는 이유로 ‘모닝 크로니클’ 기자에 발탁되어, 풍속 전문 스케치를 기고한다. 중요한 모임이나 선거운동 등을 전국 규모로 취재할 권한도 생기니, 디킨스는 마차를 타고 밤새도록 달리는 쾌감을 마음껏 즐겼다. 흔들리는 등불에 의지하며 원고를 갈겨쓸 때는 열린 창문에서 진흙이 튀어들었다. 그래서 파란 천에 까만 벨벳을 테두리에 둘러친 망토를 사서 스페인식으로 한쪽 어깨에 걸치며 멋을 냈다. 머리도 기르고, 조끼도 멋있게 차려입었다. 아버지가 심각한 위기에 빠질 때는 빚도 일부 갚아주었다. 스물네 살에는 경제적으로 완전히 자립한 건 물론 유능한 기자로 이름도 높였다. ‘픽위크 페이퍼스’를 20회 연재하자고 제안받아, 전문작가로 나아가는 길도 열렸다. ‘모닝 크로니클’ 편집자 호가스는 젊은 기대주를 호가스 자택으로 초대하니, 결국 디킨스는 이곳에서 파티와 음악회가 열릴 때마다 참여해, 재미있는 노래와 익살로 모든 사람을 즐겁게 했다. 호가스는 세 딸이 있는데, 맏딸 캐서린은 열아홉 살, 메리는 열네 살, 조지나는 일곱 살이었다. 캐서린은 약간 통통하면서도 예쁜 얼굴에 표정이나 성격이 온화하고 상냥하며, 조용한 성품이면서도 유머 감각이 있어, 디킨스와 연인으로 발전하고, 몇 개월 후에는 결혼을 약속한다. 디킨스는 캐서린과 사귀면서도 업무에 끊임없이 쫓기느라, 편지를 보내서 방문 약속을 취소하거나 늦출 때가 많았다. 하지만 화내거나 토라지거나 풀이 죽지 않도록 간청하며 “우리가 만난 순간부터 나는 그대를 단 한 순간도 사랑하지 않은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없을 거”라고 강조한다. 이듬해 2월에는 그동안 발표한 풍속 스케치를 모아서첫 번째 단행본 《보즈 스케치Sketches by Boz》를 출간하고, 판매성적이 좋아서 8월에는 2판을 간행하고, 12월에는 단편소설과 스케치 20편을 모아서 속편으로 출간한다. 디킨스 자신은 “생각이 짧고 미숙한” 작품으로 규정하지만, 나중에 디킨스 전기를 집필한 포스터는 《보즈 스케치》를 “런던 일상을 꼭대기부터 밑바닥까지 즐거움과 기쁨, 괴로움과 죄악까지 또렷하게 그려낸” 작품으로, 독자는 “시대 상황을 비롯해 거리 풍경과 풍속을 정교하게 묘사한” 작품으로 평가하고, 풍속학자는 당시 풍속을 연구하는 자료로 활용한다. 이즈음에 ‘Chapman & Hall’에서 화가 시모어가 그린 삽화를 곁들여서 단편소설을 연재하자고 제안한다. 디킨스는 오페라 대본 한 편과 희극 한 편을 집필하는 중인 데다 장편소설 집필까지 고려하던 중이었다. 하지만 캐서린과 결혼할 예정이라서 돈이 많이 필요할 때였다. 디킨스는 캐서린에게 보낸 편지에 밝혔듯이, “이 일은 마음에 안 들지만, 보수가 좋아서 유혹을 뿌리치기 힘들었다.” 그래서 《픽위크 클럽》 첫 호는 1836년 3월 31일 목요일에 나오고, 이틀 뒤인 4월 2일에 디킨스는 첼시 ‘성 루카’ 성당에서 캐서린과 결혼한다. 양쪽 집안 식구만 참석한 소박한 결혼식을 마치고, 신혼부부는 고즈넉한 시골 마을로 가서 신혼여행을 즐겼다. 《픽위크 클럽》은 판매가 부진한 데다 화가 시모어가 정신쇠약으로 자살하니, 디킨스는 중심인물로 부상해서 ‘해블롯 브라운’을 삽화가로 선택하고, 브라운은 ‘보즈’와 어울리도록 ‘피즈’로 필명을 정해, 두 사람은 20년 넘게 협업 관계를 유지한다. 《픽위크 클럽》은 4호부터 독자의 관심을 끌고, 선거를 재미있게 묘사한 5호가 나올 즈음에는 “보즈가 모든 사람의 이목은 물론 마음마저 사로잡아” 사람들이 서점 유리창에 딱 달라붙어서 최신호를 본다는 신문 기사까지 실리니, 그와 함께 판매량은 꾸준히 늘고, 디킨스는 “더할 나위 없이 위대한 보즈”로 명성을 떨친다. 새로운 성공에 힘입어 디킨스는 “집필 작업에 완전히 빠져든다.” 하지만 1836년 11월에 출판인 ‘리처드 벤틀리’가 월간지 편집주간을 제의하자, 디킨스는 소설 집필 계획을 잡아놓고도 제안을 받아들인다. 월급과 따로 원고료를 받는 조건이었다. 부인이 첫아이를 낳기 직전이라서 가장으로 책임감을 절실하게 느낄 때였다. 그리고 이듬해 1월 6일에는 첫 아이를 낳으니, 디킨스는 너무 기쁜 나머지 자기 이름 ‘찰스’를 그대로 물려준다. 디킨스는 자신이 편집주간으로 근무하는 ‘벤틀리 미셀러니’에서 장편소설 《올리버 트위스트》를 본격적으로 연재한다. 공리주의에 근거해서 ‘신 빈민구제법’을 제정해, 빈자와 고아를 교구 구빈원에 수용해서 무자비하게 다루는 비인간적인 제도를 비판하는 내용인데, 작품에 몰두할수록 디킨스는 자신이 어린 시절에 겪은 비참한 느낌과 굶주림과 소외감에 빠져들어, 폭력과 사기가 난무하는 런던 빈민가에서 어린애가 살아남으려고 필사적으로 몸부림치는 이야기에 온 힘을 쏟아부으니, 당시의 전형적인 소설기법대로 좋은 사람과 나쁜 사람을 또렷하게 대비하면서도 ‘낸시’라는 독특한 인물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놓는다. 매춘부요 사기꾼 ‘낸시’를 연민이 가득한 눈길로 묘사하는 방식에 독자는 커다란 충격과 반감을 느낀다. 하지만 새로운 해석에 빠져드는 독자도 많으니, 디킨스는 월간지로 발행한 내용을 나중에 단행본으로 묶어서 발행할 때 본인 이름을 사용할 걸 단호하게 주장하고, 비평가들은 셰익스피어에 버금가는 대작가 반열에 디킨스를 올려놓는다. 경제적으로 성공한 디킨스는 고급주택으로 이사해서 쾌적한 생활을 시작하고, 처제 메리(Mary)는 당시 영국 풍습에 따라 그 집에 함께 살면서 아기를 돌본다. 디킨스는 이런 처제에게서 이상적인 여인상을 발견하고 처제와 정신적으로 독특한 유대관계를 맺는다. 하지만 이듬해에 처제가 병으로 죽자, 디킨스는 너무나 커다란 충격에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소설 연재를 중단한다. 처제 손가락에서 뺀 반지를 죽을 때까지 손가락에 낄 정도였다. 메리에 대한 그리움은 나중에 ‘골동품 가게’에서 ‘어린 넬’로 재현한다. 커다란 비극에 가정은 구멍이 뚫리고, 디킨스는 친구들과 어울리며 말을 타고 오후에 시내를 어슬렁거리며 돌아다니는 걸 피난처로 삼는다. 그러면서 여유도 생기고 사고력도 풍부하게 변하니, “상상력을 자극하려면 몸을 꾸준히 움직여야 한다”고 입버릇처럼 말할 정도였다. 평생에 걸친 문학적 조언자로 나중에 ‘찰스 디킨스 전기’까지 집필하는 존 포스터(John Poster)를 만난 것도 이즈음이다. 디킨스는 포스터와 공통점이 많았다. 나이도 같고, 중하층 계급 출신도 같고, 법률을 공부하다 저널리즘과 문학으로 방향을 바꾼 것도 같고, 명랑한 성격에다 연극과 파티를 좋아하는 것도 같았다. 포스터는 디킨스에게 평생 헌신하고, 디킨스는 포스터에게 평생 기대며 살았다. 1839년에는 《니콜라스 니클비》를 출간하고, 디킨스는 시대를 대표하는 작가로 올라선다. 런던 사교계에서 추앙받고, 특권 신사 클럽에 가입하고, 공공장소에서 연설하는 사례도 많았다. 1841년에는 에든버러 시민들이 디킨스에게 경의를 표하며 에든버러 명예시민으로 추대했다. 20대 청년에게 “더없이 커다란 영광”으로 디킨스는 크게 감격했다. 집필활동에 왕성하던 디킨스는 서른세 살 나이에 견문을 넓히고자 아내 캐서린과 함께 미국 방문길에 나선다. 왕도 없고 계급도 없는 자유민주주의 국가라는 사실에 잔뜩 기대하고, 뉴욕에서 3천 명이 넘는 독자가 환호하니, 디킨스는 미국과 미국인에게 감동한다. 뉴욕의 활기찬 분위기와 보스턴의 아름다우면서도 고상한 분위기에 감탄한다. 하지만 체류하는 나날이 늘어나면서 언제나 대중에게 드러나는 생활이 버겁게 다가왔다. 향수병에 시달리고 런던에 두고 온 아이들도 눈앞에 어른댔다. 남쪽으로는 필라델피아와 워싱턴과 리치먼드를 둘러보고, 서쪽으로는 루이빌과 세인트루이스를 방문하고, 북동쪽으로는 신시내티를 찾아가는데, 너무나 갑작스럽게 변하는 기후가 고통스러웠다. 열차와 배를 타거나 역마차를 타고 울퉁불퉁한 도로를 달리는 것도 힘에 겨웠다. 영국인이 흔히 그렇듯, 지나치게 잘된 난방도 싫고, 담배를 질겅질겅 씹어대다 퉤퉤 뱉어내는 습관도 싫었다. 노예제도를 목격한 순간에는 “인간으로 너무나 크나큰 굴욕감”을 느꼈다. 하지만 무엇보다 화난 건 ‘국제저작권 협정’에 미국이 서명하지 않는 현실이었다. 그러니 영국 작가는 아무리 인기가 많아도, 심지어 미국 출판사와 계약까지 체결해도, 저작권 침해를 문제 삼을 수 없으니, 디킨스는 미국에서 판매하는 작품에 대해 공정한 대가를 받을 수 없었다. 자신을 열렬히 환영하고 환호하면서도 저작권 침해를 묵인하는 자세는 예의가 아닌 것 같았다. 그래서 문제 삼으면 신문에서는 “문학적 명성보다 달러”를, “월계관보다 화려한 조끼”를 좋아하는 “속물”이라며 비판했다. 귀국길에 오른 디킨스는 “상상 속 공화국”에 실망하고 “배고픈 40년대”로 신음하는 영국 사회에 더욱 커다란 관심을 보이며 사회 운동에 동참한다. 여성과 아동이 땅속에서 노동하는 걸 금지하는 ‘탄광노동자 법안’을 지지하며 열정적인 글을 써서 신문에 투고하고, 대여섯 살 어린애를 공장에서 부려먹는 현실에 “철퇴를 내리겠다”고 맹세한다. 《올리버 트위스트》에서 페이긴 영감이 은신하던 빈민가와 빈민학교를 찾아간다. 굶주림에 허덕이느라 선악조차 구별할 수 없는 아이들을 보고서 근본적인 대책을 촉구하고 모색한다. 그리고 1843년에 작심하고 불과 보름이란 짧은 시기에 《크리스마스 캐럴》을 집필해서 발표한다. 디킨스는 작품을 집필하는 동안 몇 날 밤이고 캄캄한 런던 거리를 돌아다니며 상상력을 끌어올렸다. 자본주의 병폐를 처절하게 비판하는 책은 놀라운 파문을 일으켰다. 초판 6천 부가 며칠 만에 동나고, 크리스마스를 배경으로 한 책은 여름철에도 팔려나갔다. 사람들은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의미를 새롭게 되새기며 디킨스에게 고맙다는 편지를 보냈다. 하지만 《크리스마스 캐럴》은 디킨스에게 엄청난 성공과 동시에 엄청난 좌절을 안긴다. 호화로운 표지와 금박 장식에다 삽화까지 천연색으로 넣으니, 독자에겐 책값이 비싸도 그 돈으론 제작비를 충당할 수 없었다. 디킨스는 출판사와 분쟁까지 겪으며 고통스러워하다 결국엔 다른 출판사와 ‘크리스마스 캐럴 2탄’을 쓰기로 계약하고 선금으로 금화 이천팔백 냥을 받아서 낡은 대형마차에 모든 가족을 태우고 이탈리아 제노바로 떠난다. 메리가 사망한 후에 디킨스 집에 들어와서 아이들을 돌보던 막내 처제 조지나는 활달하고 총명한 아가씨인 데다 언니 메리를 신기할 정도로 빼닮았다. 디킨스는 조지나를 “귀염둥이”라고 부르며 귀여워하는데, 아내가 열 번째 아이를 낳고 무기력증에 빠져서 방구석에 틀어박히니, 둘 사이는 더욱 가까워질 수밖에 없었다. 연극도 함께 기획하고, 산책도 함께했다. 조지나는 평생을 독신으로 살며 디킨스 집안에서 살림을 맡으니, 디킨스가 언니 캐서린과 이혼한 다음에도 디킨스가 임종하는 자리까지 지킨다. 디킨스는 1845년 7월에 가족을 데리고 런던으로 돌아와, 아마추어 연극을 준비한다. 곱슬곱슬하고 까만 수염에 화려한 의상을 차려입고 겁많은 허풍쟁이 군인 역할로 출연하니, 연극은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켜서 자선공연까지 이어진다. 디킨스는 의상과 배경과 조명과 광고 포스터까지 전담하는 건 물론 무대감독처럼 총연습까지 지휘하고, 이후 10년 동안 간헐적으로 공연하니, 디킨스에겐 불행한 가정생활의 도피처며 기분전환이며 “동료들과 함께 책을 쓰는 과정”이었다. 하지만 이탈리아에서 돌아오는 길에 지나친 스위스가 계속 떠올라, 디킨스는 가족 모두를 데리고 스위스로 건너가서 로잔 호숫가 조용한 집에 머물며 집필에 몰두한다. 서른여덟 살에는 뉴게이트 감옥을 방문한다. 디킨스는 감옥에서 젊은 여성들이 고통스러워하는 모습에 특히 많은 관심을 보인다. 가난한 집에서 태어나 부모에게 사랑을 못 받고 어린 나이에 거리를 떠돌다 구렁텅이에 빠지거나 매춘으로 접어드는 악순환을 정확히 이해한다. 그래서 후원자를 모아 매춘부와 여성 노숙자를 위해 런던에 ‘집 없는 여성을 위한 쉼터’를 설립한다. 일정한 규율 아래 포근한 보금자리를 제공하며 읽고 쓰는 법을 가르쳐서 사회에 재편입하는 길을 열어준 것이다. 마흔을 눈앞에 두고 디킨스는 자신이 살아온 길이 자주 떠오른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별다른 보살핌도 못 받고 고생하던 어린 시절”이 유난히 많이 떠올랐다. 구두약 공장에 다니던 굴욕적인 어린 시절을 친구 포스터에게 처음 고백한 것도 이즈음이다. 얼마 후에는 사랑하는 누나 ‘프랜시스 엘리자베스’가 결핵으로 사망하자, 디킨스는 자신이 보낸 어린 시절에 더욱 집착한다. 자신이 가장 사랑하고 좋아하는 자전적 작품 《데이비드 코퍼필드》를 쓰기 시작한 거다. 한겨울에 야머스에 가서 광활하게 뻗어 나간 해안을 보고 깊은 영감도 받는다. 디킨스 자신은 물론 아버지와 어머니, 첫사랑과 결혼, 40평생을 살아오면서 만난 사람과 느낌과 생각을 모두 정리한다. 작가 자신과 주변을 “사실과 허구로 복잡하게 뒤섞는” 작업에 얼마나 열정을 쏟아부었는지, 나중에는 “제일 좋아하는 자식은 ‘데이비드 코퍼필드’”라고 고백한다. 마흔한 살에는 ‘가정 이야기’라는 잡지를 창간해, 가정이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하지만, 디킨스 자신은 아내와 끊임없는 불화를 겪으며 가정생활을 힘들게 이어간다. 1854년에는 런던에서 콜레라가 들끓고, 크림전쟁을 둘러싼 정부 실책은 잇따라 드러나고, 영국 북서부 프레스턴 면공업 지역에서 장기 파업이 일어나니, 디킨스는 사회 문제에 깊이 빠져들다가 사장과 노동자 사이를 가로막은 거대한 벽에 몰두한다. 그래서 의회를 “국립 쓰레기장”이라며 비판하고, 노동자들이 비참하게 살아가면서도 의리를 지키는 순박함과 인간애에 집착하며 모든 열정을 쏟아부으니, 《어려운 시절》이란 작품이 나온다. 《어려운 시절》은 크게 성공하나 비평가들 역시 크게 당황해서 이 작품은 디킨스 작품 가운데 평가가 가장 엇갈리는 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 우익 정치인 맥컬리는 “기분 나쁜 사회주의”라며 무시하지만, 유명한 비평가 존 러스킨은 디킨스 최대 작품이라고 극찬하며 사회 문제에 관심을 가진 사람은 누구나 정독해야 한다고 평가한다. 마흔여섯 살에는 윌키 콜린스의 통속극 ‘얼어붙은 골짜기’에서 연출을 맡고 배우로 출연하면서 열여덟 살 여배우 엘렌 터넌과 사랑에 빠지고, 이듬해에 아내와 이혼한다. 이후에 집필한 《두 도시 이야기》에서 엘렌 터넌을 여주인공 마네뜨 아가씨로 담아낸다. 잇따라 《위대한 유산》까지 집필하고 발표하니, 두 작품은 디킨스 문학의 백미라는 찬사를 얻는다. 그리고 전국을 순회하며 작품 낭독회를 시작한다. 극장에서 유료관객을 대상으로 작품 몇 장면을 골라 낭독하는 건데, 엄청난 인기를 누린다. 순회 낭독회를 통해 디킨스는 막대한 돈을 벌지만, 건강을 해친다. 1868년 6월 8일, 오십구 세 나이로 저택에서 ‘에드윈 드루드의 수수께끼’를 온종일 쓰고 저녁 식사를 하다가 쓰러져 다음 날 세상을 떠난다. 웨스트민스터 사원 ‘시인의 묘역’에 묻혀 묘비에 다음 같은 글을 새긴다. “가난하고 고통받고 박해받는 사람을 동정했다. 이 사람이 죽으면서 세상은 영국에서 가장 위대한 작가를 잃었다.” 디킨스가 세상을 떠났다는 말에 노동자들은 주막에서 “우리 친구가 죽었다”며 울부짖고, 신문과 잡지는 찰스 디킨스 일대기를 며칠 동안 도배하고, 한 신문은 부고란에 이렇게 적었다. “디킨스가 발표한 소설은 언제나 화제를 불러모았다. 디킨스가 쓴 소설에는 현실정치와 사건이 그대로 담겼다. 디킨스가 소설에 담아낸 건 소설이 아니라 현실 세계였다.” 당시 영국은 산업혁명에 성공해 전 세계에서 가장 빠르게 발전하는 나라였다. 디킨스는 작가로 성공해 번듯한 마차를 타고 저명인사와 교류하면서도 대다수 서민이 진흙탕을 밟고 힘겹게 살아가며 신음하는 소리를 듣고 영국 최고 전성기에 담긴 아픈 그림자를 직시하면서 위대한 작품을 남겼다. 당시에는 다섯 살 어린애가 공장에서 열두 시간씩 일하고 겨우 동전 몇 닢을 손에 쥔 채 집으로 돌아가는 일이 잦고, 노동자 평균수명은 겨우 스물여덟 살이었다. 디킨스는 가난한 사람을 깊이 동정하고, 사회적인 악습을 공격하고, 사회에서 실제로 일어난 사건을 기사로 작성하고 소설에 담았다. 카를 마르크스가 “정치 현실과 사회현실에 대해 전문 정치인이나 정치 평론가나 학자보다 많은 진실을 말했다”고 평가할 정도였다. 초기 소설은 풍자가 강하지만 후기 소설은 풍자 대신 치밀한 구성과 사회비평이 돋보인다. 디킨스 문학에서 가장 독특한 역할을 한 건 연극이다. 디킨스 자신이 어릴 때부터 연극에 깊이 빠지고, 한때는 연극배우로 살아갈 염원까지 품었다면, 작가로 성공한 다음에는 아마추어 연극에 배우로 참여한 건 물론 총연출까지 맡을 정도였다. 그래서 원고를 집필할 때는 스스로 다양한 등장인물로 돌변해 직접 연기하며 캐릭터를 만들어나가니, 톨스토이나 도스토옙스키를 비롯한 대문호는 물론 수많은 독자가 감탄하는 캐릭터가 소설에 등장하는 배경이다. 또 하나는 자신이 직접 경험한 사건이나 캐릭터를 중심으로 인물 성격을 잡아나가고, 사회현실을 대변하는 독특한 사건이 신문 기사에 실리면 그 내용을 자세히 조사해서 작품에 싣는 식으로 허구를 구성하니, 탁월한 현실감이 작품을 지배하는 배경이라 할 수 있다. 2. 작품해설 찰스 디킨스는 캐릭터 묘사가 극히 뛰어나며 풍자가 대단하고 문장은 화려해, 지금까지 한국에서 번역물로 제대로 소개했다고 볼 수 없다. 《올리버 트위스트》와 《크리스마스 캐럴》이 그나마 유명한데 문장이 복잡한 나머지 이미지만 소개한 수준이고, 완역 시도는 엉터리라서 독자가 디킨스 문학을 맛보기엔 부족했다. 가장 유명한 작품을 든다면, 《두 도시 이야기》, 《위대한 유산》, 《데이비드 코퍼필드》, 《올리버 트위스트》, 《어려운 시절》, 《크리스마스 캐럴》 등이 있는데, 특히 《데이비드 코퍼필드》는 자전적 소설이라 할 수 있다. 디킨스는 구두약 공장에서 일하는 등, 어린 시절을 힘들게 보내느라 정규교육을 받은 기간도 짧다. 제대로 교육을 받은 건 2~3년에 불과하다. 이런 과거를 디킨스는 평생 외면하다 마흔을 앞두고 돌아본다. 그러면서 쓰기 시작한 작품이 《데이비드 코퍼필드》니, 인생의 황금기에 지난 삶을 솔직하게 돌아보며 집필한, 디킨스 자신이 “가장 사랑하는 아들”이다. ‘데이비드 코퍼필드’는 중산층에서 유복자로 태어나 어머니와 유모와 행복하게 살지만, 어머니가 재혼하면서 온갖 불행에 처한다. 혼자서 쓸쓸하게 역마차를 타고 찾아간 학교는 폭력이 난무하고, 어머니가 사망한 다음에는 공장에서 일하며 좌절감에 시달린다. 극한 불행을 겪으면서도 미래를 포기할 수 없어, 코퍼필드는 마지막 희망을 품고 괴짜 고모할머니를 찾아 나서는데, 어렵게 마련한 여행 경비를 도적놈에게 빼앗기니, 옷을 팔고 거지 행각을 하며 머나먼 여행길을 겪어낸다. 극도의 불안감과 고통이 몰려들 때는 환하게 떠오르는 어머니 영상에 의지하며 극복한다. 온갖 고통을 겪으며 찾아간 고모할머니는 괴팍한 성격이지만 원칙이 또렷하고, ‘데이비드’는 꿈에 그리던 중산층 생활을 시작하며 교육도 받는데, 이번에 들어간 학교는 극히 바람직하다. 그래서 공부도 열심히 하고 이성도 사귀고 실연도 겪으며 성장한다. 독자는 여기에서 디킨스가 어린 시절에 겪은 고통과 간절한 희망이 실재와 허구로 묘하게 엮이는 걸 느낀다. 데이비드는 다양한 인물을 만나 다양한 영향도 받는다. 어머니는 사랑스럽지만 천진난만한 성격으로 나쁜 남자랑 재혼해서 죽음을 맞고, 머드스톤 남매는 주관적인 원칙과 종교관으로 주변 사람을 끊임없이 괴롭히고, 고모할머니는 불행한 결혼생활과 이혼에 지대한 영향을 받아 괴팍하면서도 성실한 원칙을 추구하고, 패거티 유모는 순박한 성격과 무한한 사랑으로 데이비드를 어린 시절부터 감싸주며 지원하고, 패거티 아저씨는 순박한 어부로 살아가며 사내 특유의 우직한 사랑을 실천하고, 에밀리는 순수하고 아름다운 모습으로 행복을 추구하다 좌절하고, ‘햄’은 자신을 배신한 약혼녀를 끝까지 사랑하며 죽음을 선택해서 하늘로 이어지는 사랑을 실천하고, 거미지 부인은 딱한 처지를 끝없이 한탄하나 다른 사람이 겪는 커다란 불행을 동정하며 새롭게 태어나고, 학교 선배 스티어포스는 탁월한 지도력과 지식으로 세상을 비웃으나 결국에는 순박한 처녀를 유혹에서 지옥에 빠뜨리고, 트래들스는 순박하면서도 성실한 우정으로 어설프지만 나름대로 행복을 추구하며 완성하고, 도라는 천진난만한 성격에 사랑스러운 여인이지만 극히 무능하고, 미코버 부부는 가난한 현실 속에서도 찬란한 미래를 꿈꾸며 허풍을 늘어놓고, 유라이어 힙은 악마의 대변자로 극히 겸손한 척하면서 타인을 나락에 떨어뜨리고, 그 외에도 여러 인물이 독특한 모습으로 등장하며 데이비드에게 다양한 영향을 미친다. 하지만 무엇보다 커다란 영향을 미친 사람은 ‘아그네스’로 이상적인 여인상을 대변한다. 행간을 잘 살피면 디킨스 자신이 겪은 다양한 인물은 물론, 디킨스 자신이 겪은 불행과 그 속에서 갈망하던 희망이 겹치는 걸 느낄 수 있다. 《데이비드 코퍼필드》에서 무엇보다도 탁월한 특징은, 무려 5,500매에 달하는 장편을 펼쳐나가느라 중간에 이야기가 느슨하게 변할 개연성이 충분한데도, 디킨스는 다양한 등장인물을 배우처럼 직접 연기하는 식으로 집필해서 캐릭터를 일정하게 과장하면서도 현실성을 부여해, 처음부터 끝까지 탁월한 박진감으로 독자의 눈을 잡아끈다는 사실이다. ‘서머싯 몸’이 세계 10대 소설이라고 극찬할 정도로 말이다. 3. 편집자의 말 번역은 원문에 담긴 내용과 뜻을 정확히 이해하고 우리글로 옮기는 과정이어야 한다. 찰스 디킨스 작품은 다양한 인물을 풍자와 유머와 화려한 문장으로 재미있게 묘사하는 특징이 탁월하다. 따라서 문장은 어렵고 복잡한데, 지금까지 번역한 작품은 한글 어법을 무시한 영어 사대주의에다 오역까지 넘쳐서 극히 어렵고 난해했다. 고전문학은 다양한 경쟁과 도전 속에서 독자에게 다양한 즐거움과 감동을 주며 백 년 이상 살아남은 작품이니, ‘재미와 감동’은 물론 ‘술술 읽히는 느낌’ 역시 어느 작품보다 탁월할 수밖에 없다. 과거를 통해 현재를 이해하는 기능도 마찬가지다. 그렇게 훌륭한 작품을 엉터리로 번역해서 독자를 괴롭히며 쫓아낸 현실이 안타까울 뿐이다. 인문학은 독서가 시작이다. 고전문학을 제대로 해석해서 한글 어법에 정확히 담아 독자에게 재미와 감동을 주어야 한다. 그래서 내면세계를 풍요롭게 가꿀 원형을 제시해야 한다. 광복 35년이 지난 다음에 비로소 우리는 ‘일본어 중역 몰아내기 운동’을 했다. 35년이 또 지났다. 이제는 ‘우리말 살리는 번역운동’을 할 때가 왔다. ‘도서출판 비꽃’은 원문에 충실하면서도 한국어 어법에 합당한 번역을 추구하며, ‘찰스 디킨스 선집’을 필두로 고전문학을 새롭게 담아내, 독자에게 새로운 재미를 선사하면서 공동체문화 발전에 이바지하고자 한다.“어서 오시게, 머드스톤! 우리는 자네가 죽은 줄 알았네!” “아직은 안 죽었네.” 머드스톤 아저씨가 대답하자, 신사 한 명이 나를 잡으며 물었다. “애송이는 누군가?” “데이비라고 하네.” “데이비 누구? 존스?” 데이비 존스는 바다의 악령이다. “코퍼필드.” “맙소사! 매혹적인 코퍼필드 부인의 거추장스러운 아이 말인가? 아름답고 귀여운 과부의?” 한 신사가 말하자, 머드스톤 아저씨가 경고했다. “퀴니언, 가능하다면 말을 조심하시게. 날카로운 사람이 있으니.” “그게 누군데?” 신사가 다시 물으며 웃고 나 역시 궁금해서 주변을 재빨리 둘러보는데, 머드스톤 아저씨가 대답했다. “셰필드에 있는 개울 셰필드(Sheffield)는 영국 중부 공업지대로 강철제품을 주로 생산한다. ‘셰필드에 있는 개울’이란 개울물에 쇳가루가 녹아들어서 날카롭다는 뜻으로, 데이비를 의미한다. 이라네.” 나는 “셰필드에 있는 개울”이란 말을 듣고 마음이 놓였다. 처음에는 내가 분명하다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셰필드에 있는 개울 아저씨는 아주 재미있는 사람으로 유명한 것 같았다. 대답을 듣는 순간에 두 신사가 폭소를 터트리고 머드스톤 아저씨 역시 좋아했기 때문이다. 그래서 모두 오랫동안 웃더니, 퀴니언이라는 신사가 물었다. “그렇다면 셰필드에 있는 개울은 자네가 추진하는 사업을 어떻게 생각하는가?” “당장은 개울이 제대로 이해를 못 하는 것 같은데, 좋아하는 쪽은 대체로 아니네.” 머드스톤 아저씨가 대답하자 또다시 폭소가 일고, 퀴니언은 종을 울려서 백포도주를 주문해 개울을 위해 축배를 들어야겠다고 말했다. 그러더니 포도주가 도착하자, 나에게도 포도주를 조금 따라주고 비스킷까지 주더니 내가 그걸 마시기도 전에 벌떡 일어나며 선언했다. “셰필드에 있는 개울이 혼란스럽길 바라며!” 그러자 환호성과 함께 폭소가 터져 나와서 나 역시 따라 웃었다. 그러자 사람들이 또 웃었다. 한 마디로, 우리 모두에게 매우 즐거운 시간이었다. “마음을 달랜 게 정말이오?” 패거티 유모가 웃다가 그렇다고 대답하자, 바키스 아저씨는 자리에 앉은 그대로 옆으로 움직여서 유모에게 접근해, 팔꿈치로 옆구리를 쿡 찌르며 투박하게 물었다. “정말로 진짜로 그런 거요? 정말로? 정말로 진짜로 마음을 달랜 거요? 정말로? 엉?” 한 번씩 물을 때마다 유모 쪽으로 몸을 밀어붙이며 옆구리를 찔러대니, 나와 유모는 결국 짐마차 왼쪽 모서리에 바싹 달라붙고, 나는 너무 짓눌려서 도저히 못 견딜 지경까지 이르렀다. 패거티 유모는 내가 힘들어한다는 사실을 알리고, 바키스 아저씨는 곧바로 물러나서 숨 쉴 틈을 주었다. 하지만 내가 보기에, 바키스 아저씨는 힘들여서 대화 분위기를 끌어내지 않고도 말끔하고 편안하고 확실하게 자기 마음을 전달할 수단을 발견했다고 생각하는 표정이었다. 그래서 혼자 가만히 웃으며 좋아하더니, 패거티 유모에게 몸을 다시 돌려서 “정말로 마음을 달랜 거요?” 하고 물으며 우리 두 사람을 다시 밀어붙였다. 나는 숨이 막히고 패거티 유모는 그 사실을 통보하고 바키스 아저씨는 다시 물러나더니, 그대로 되풀이했다. 결국 나는 바키스 아저씨가 다가올 때마다 벌떡 일어나 발판에 올라서서 주변 경치를 보는 척하며 숨 막히는 상황을 모면해야 했다. 나는 창고 일꾼 모두와 친하게 지내도 행동거지는 차이가 엄청날 정도로 달랐다. 사람들이 나를 ‘꼬마 신사’나 ‘서퍽에서 온 꼬마 나리’라고 부를 정도였다. 짐 꾸리는 인부를 지휘하는 조장으로 이름을 ‘그레고리’라고 하는 사람과 짐마차를 끄는 마부로 빨간 윗도리를 주로 입는 ‘팁’이라는 사람은 가끔 나를 ‘데이비드’라고 부르곤 하는데, 지금 생각하면 우리가 아주 가까울 때, 작업하는 도중에 (머릿속에서 빠르게 스치는) 소설책 내용을 재밌게 이야기해서 그들이 즐거울 때 주로 그랬던 것 같다. 내가 이렇게 특별대우를 받는 것에 대해 한번은 ‘감자녹말’이 들고 일어나서 반발했지만 믹 워커가 단번에 진정시켰다. 이런 생활에서 벗어날 희망이 하나도 없다는 생각에 나는 극심하게 자포자기했다. 지금 확실하게 단언하는데, 나는 당시에 하던 일에 보람을 느낀 적이 한순간도 없으니 비참하고 불행한 느낌에 항상 시달려야 했다. 하지만 나는 견디어냈다. 그동안 패거티 유모와 많은 편지를 주고받았지만 이런 사정을 말한 적은 없었다. 유모가 마음 아파할까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창피하기도 했기 때문이다.
살아있는 지리 교과서 1
휴머니스트 / 전국지리교사연합회 지음 / 2011.08.29
20,000

휴머니스트소설,일반전국지리교사연합회 지음
전국 5,000여 지리 교사의 꿈을 담아 만든 대안 지리 교과서. 낱낱의 지리 지식이 아니라 세계를 다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종합적인 지리 지식을 선보인다. 이 책 하나면 지구의 자연과 그 속에서 사는 사람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기초 지식을 충분히 얻을 수 있다. 지리올림피아드를 주관하는 전국지리교사연합회 소속 교사들이 오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3년 동안의 집필 기간을 거쳐 펴냈다. 1권은 자연지리로, 사람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지리적 시선을 담고 있다. 참여와 소통으로 진화하는 지도의 어제와 오늘, 세계의 다양한 기후와 문명, 산·강·사막·화산·바다 등 경이로운 지형과 그 변화상, 위기에 처한 지구환경에 대한 경고와 대안 등을 담고 있다. 2권은 인문지리로, 다문화 시대에 낯선 지역의 사람들을 이해하려는 호의적 시선을 담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자이크인 지구촌의 다양한 문화, 현대인의 삶터인 도시의 경관과 미래, 세계화 시대의 경제활동에 대한 지리적 이해, 갈등이 가득한 세계에서 공존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 등을 담고 있다. 1권 자연지리-사람과 자연의 조화로운 공존 머리말 Ⅰ. 지리, 자연을 읽다 그들은 왜 떠나야만 했을까? 낯선 곳에 대한 호기심이 이끌다 지리적 사고로 세상의 지평을 넓히다 인간과 자연을 함께 이야기하다 지리, 자연을 꽃이라 부르다 Ⅱ. 지도 위의 세상을 만나다 1. 지도, 세계를 이해하는 창 세계로 떠나는 여행 | 메릴랜드의 노예를 구한 퀼트 지도 2. 지도의 탄생과 발달 세계로 떠나는 여행 | 시간과 공간을 연결한 곳, 그리니치 천문대 3. 지도와 거짓말 메르카토르 도법 4. 한계를 극복하는 지도 정보가 내게로 오는 위치 기반 서비스(LBS) 5. 사용자와 함께 진화하는 지도 사람들의 실시간 수다를 지도로 볼 수 있을까? Ⅲ. 기후, 문명의 지도를 그리다 1. 문명을 바꾼 기후 날씨 정보가 돈이 되는 세상 2. 숨 쉬는 지구 유럽에서는 겨울에도 축구를 한다? 태풍의 장단점 제2차 세계대전 중에 발견된 제트기류 3. 열이 넘쳐 나는 적도 지방 4. 거칠고 메마른 건조 세계 위도별 연 강수량 분포 특색 세계로 떠나는 여행 | 세계 최대 공룡알 화석지, 얼롄하오터 5. 사람이 많이 사는 온대 지역과 냉대 지역 세계로 떠나는 여행 | 프로방스의 겨울바람, 미스트랄 6. 시간도 땅도 얼어붙은 혹한 세계 7. 하늘에서 가장 가까운 곳 고산기후를 발견한 훔볼트 고산기후의 특색 세계로 떠나는 여행 | 봄의 도시, 쿤밍 8. 기후변화와 인간 생활 세계로 떠나는 여행 | 기후변화로 인한 방글라데시의 고통 Ⅳ. 지형, 경이로운 세계를 조각하다 1. 지각의 변화를 이끄는 힘 대륙이동설을 주장한 알프레드 베게너 암석의 풍화 세계로 떠나는 여행 | 지구의 배꼽, 울루루 2. 세계의 지붕, 산과 고원 콜로라도 고원의 메사와 뷰트 세계로 떠나는 여행 | 산속의 도시, 포카라 3. 지구를 적시는 생명줄, 하천 두부침식의 원형, 나이아가라 폭포 4. 지구를 감싸는 모래 띠, 사막 5. 불덩이가 빚어낸 산, 화산 6. 얼음이 빚어낸 세계, 빙하 7. 석회암과 물의 만남, 카르스트 석회암 풍화토, 테라로사 인류 문명의 발달에 기여한 석회암 8. 녹색의 생명 벨트, 대평원 평야의 형성 과정 세계로 떠나는 여행 | 초원의 집과 프레리 9. 육지와 바다의 만남, 해안 빙하기의 해안선 변화 네덜란드 도시 이름의 유래 10. 지구의 마지막 보고, 해양 해수의 심층 순환 바다의 다양한 자원 세계로 떠나는 여행 | 해류가 만들어 낸 폐허, 뤼데리츠 해안 Ⅴ. 지구 환경의 위기를 말하다 1. 하나뿐인 삶의 터전, 지구 가이아 이론 세계로 떠나는 여행 | 풍요로운 생태계, 오카방고의 위기 2. 열 받는 지구 3. 사라지는 숲과 초원 4. 산성비와 오존층 파괴 5. 생명의 근원, 물과 땅의 오염 6. 자원 결핍의 시대를 넘어 세계로 떠나는 여행 | 숲 속 모래섬, 프레이저 7. 지구의 미래를 위한 연대 세계로 떠나는 여행 | 지속 가능한 발전을 말하다 찾아보기 필자 소개와 집필 후기 자료 제공 및 출처 2권 인문지리-사람과 사람이 더불어 사는 세계 머리말 Ⅰ. 지리, 인간을 보다 지리, 유레카! 지리는 향(香)이다 지리는 관계이다 자리는 사람이다 Ⅱ. 문화의 모자이크, 세계를 만나다 1. 문화는 멈추지 않는다 웹 3.0 시대의 지리 수업은 어떨까? 2. 인종과 민족으로 나뉘어 다양한 문화를 꽃피우다 제2의 인디언 애버리지니 세계로 떠나는 여행 | 라틴아메리카의 마술적 리얼리즘 3. 지리가 들려주는 종교 이야기 세계로 떠나는 여행 | 각기 다른 ‘천국’의 모습 4. 문명이 남기고 간 메시지 하나의 섬, 두 가지 풍경 5. 자연을 품고 있는 의복 문화 6. 인류의 보금자리, 주거 문화 7. 슈퍼마켓에서 ‘지리’ 장보기 세계로 떠나는 여행 | 달콤함으로 세계인을 사로잡은 터키시 딜라이트 8. 스포츠를 보면 지리가 보인다 9. 지구촌은 언제나 축제 중 Ⅲ. 사람과 도시, 지구를 움직이다 1. 점점 무거워지는 지구 인구피라미드 읽기 2. 비어 있는 요람, 늙어 가는 지구촌 세계 여러 나라의 다양한 인구정책 3. 사람들은 어디에 사나? 4. 국경을 넘는 사람들 유럽의 이슬람화 세계로 떠나는 여행 | 광산 마을 센트레일리아의 인구 감소 5. 세계인들, 도시에서 살아가다 싱가포르의 도시 내 지역 분화 세계로 떠나는 여행 | 바다 위의 강력한 도시, 베네치아 6. 부자들의 도시 7. 가난한 자들의 도시 8. 생태 도시를 만나다 세계로 떠나는 여행 | 헤이리는 아직도 성장 중 9. 삶의 도시를 꿈꾸다 Ⅳ. 지리의 눈으로 경제를 읽다 1. 인간의 필요가 자원을 만든다 2. 지속 가능한 자원 이용을 위해 세계로 떠나는 여행 | 아이슬란드, 얼음의 땅인가 불의 땅인가? 3. 발상의 전환이 자원을 만든다 4. 새로운 산업, 새로운 직업 5. 위기의 산업, 농업 세계로 떠나는 여행 | 농업 강국 아르헨티나의 어제와 오늘 6. 수공업에서 첨단 산업까지, 공업의 세계 7. 보이지 않는 산업, 서비스업 지속 가능한 관광 세계로 떠나는 여행 | 생기 넘치는 관광도시로 거듭나다 Ⅴ. 갈등과 공존의 세계, 우리는? 1. ‘새로운 세계’에서 만난 쟁점들 세계로 떠나는 여행 | 인도의 빨래터 도비가트 2. 세계화와 반세계화 세계로 떠나는 여행 | 세계화 시대, 라다크에서 온 편지 3. 선진국과 개발도상국의 불안한 동거 세계 곡물 시장을 움직이는 큰손들 4. 영토를 둘러싼 갈등 공산 국가 쿠바에 있는 미국 해군기지, 관타나모 만 세계로 떠나는 여행 | 내륙 국가 볼리비아의 해군 5. 민족과 종교의 차이가 빚은 갈등 6. 탐욕이 부른 자원전쟁 중국에 넘어가는 북한의 지하자원 7. 아직도 끝나지 않은 아프리카의 비극 세계로 떠나는 여행 |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역사가 깃든 소웨토 8. 갈등을 넘어 공존의 세계로 찾아보기 필자 소개와 집필 후기 자료 제공 및 출처“변화하는 자연과 세계의 모습을 ‘지리’의 눈으로 생생하게 포착하다” -전국 5,000여 지리 교사의 꿈을 담아 만든 대안 지리 교과서 지리 지식을 활용하는 것이 점점 중요해지는 요즘, 세계를 삶터로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지리적 시선’으로 세계를 읽는 법을 일깨우는 책이다. 복잡하게 연결된, 급변하는 세계에서 지리적 사고는 더욱 주목받고 있다. 역사, 정치, 경제, 사회, 문화, 과학이 세계의 일면을 보여 주고 있다면, 지리는 지구의 물리적 특성에서부터 지형과 기후, 식생, 나아가 지역의 역사, 인종, 언어, 종교, 문화, 경제 등 우리가 사는 공간에 대한 모든 것을 입체적으로 조망하는 3D 안경과도 같다. 이 책은 낱낱의 지리 지식이 아니라 세계를 다면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종합적인 지리 지식을 선보인다. 이 책 하나면 지구의 자연과 그 속에서 사는 사람들의 삶을 이해할 수 있는 기초 지식을 충분히 얻을 수 있다. 지리올림피아드를 주관하는 전국지리교사연합회 소속 교사들이 오랜 교육 경험을 바탕으로 3년 동안의 집필 기간을 거쳐 펴냈다. 1권은 자연지리로, 사람과 자연의 공존을 위한 지리적 시선을 담고 있다. 참여와 소통으로 진화하는 지도의 어제와 오늘, 세계의 다양한 기후와 문명, 산·강·사막·화산·바다 등 경이로운 지형과 그 변화상, 위기에 처한 지구환경에 대한 경고와 대안 등을 담고 있다. 2권은 인문지리로, 다문화 시대에 낯선 지역의 사람들을 이해하려는 호의적 시선을 담고 있다.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모자이크인 지구촌의 다양한 문화, 현대인의 삶터인 도시의 경관과 미래, 세계화 시대의 경제활동에 대한 지리적 이해, 갈등이 가득한 세계에서 공존하기 위한 인간의 노력 등을 담고 있다. 1. 지리 교사들, 최초의 대안 지리 교과서를 만들다 ― 우리 삶에 천착한 살아있는 지리 교육을 위하여 ‘지리’라고 하면 어디에서 철광석이 얼마나 나고, 어느 나라에 무슨 산과 강이 있는지 줄줄이 암기해야 하는 그야말로 ‘지리한’ 암기 과목으로 기억하는 사람이 많다. 조금 나은 경우라면, 세계 각국의 자연과 사회, 문화 속 놀랍고 흥미로운 토막 상식으로 생각하는 정도랄까. 이런 인식과 더불어 기존의 지리 교육이 객관성의 외피를 입고 질문과 가치판단을 유보한 까닭에 ‘지리도 대안교과서가 가능한가?’라는 의문이 들 법도 하다. 이 책의 저자인 지리 교사들은 지리가 자연과 인문, 사회를 두루 살피는 통합적 학문이자 자연과 사람 사이의 상호작용을 이야기하는 학문임에도 불구하고 그간 지리 교육이 우리의 삶과 지리를 너무 멀리 떨어뜨려 놓았다는 데 문제의식을 갖고 대안교과서를 준비하게 되었다. 새로운 관점의 지리 교육을 제안하는 것이다. “현재 우리 지리 교육의 비극은 ‘틈’, ‘간격’, ‘거리’, ‘헐거움’에서 나온다. 우리의 삶과 지리 교과서 간에 틈이 있으며, 교과서와 수업 간에 틈이 있으며, 수업과 평가 간에도 틈이 있다. 결국 우리의 삶과 수능시험 사이에는 말로 표현할 수 없을 만큼의 ‘멀고도 먼 거리’가 존재하며, 그 사이에는 지리 교육을 집어삼키고도 남을 심연이 있다.” -머리말에서 잦은 자연재해, 신종 질병의 확산, 끊이지 않는 분쟁 등 현대사회가 안고 있는 문제를 보건대, 자연과 인간, 인간과 인간 사이의 이해와 소통이 여느 때보다 중요하다. 지리는 여기에 답할 수 있는 매우 매력적인 학문임에도 우리 지리 교육은 현실을 온전히 담아 내지 못하였다. 공허한 개념의 나열을 넘어 우리 삶에 밀접한 지리의 세계를 보여 주는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지리와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지리학이 얼마나 큰 소통과 협력의 가능성을 갖고 있는지 확인하게 될 것이다. 2. 지도와 그래프 뒤에 감춰진 지리적 질문을 깨우다 ― 물음을 만들지 못하는 공허한 개념 교육을 극복하기 위하여 현행 지리 교육은 ‘통계자료를 지도나 그래프로 만들고, 이를 분석하고, 분석한 내용을 받아들이기’의 메커니즘으로 진행된다. 가령 수도권에 대학, 기업, 금융기관 등이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은 이미 누구나 알고 있지만 애써 관련 통계자료를 찾고, 그것을 그래프나 지도로 만들어 분석하고, 수도권에 기능이 집중되어 있다는 사실을 재확인하며 자족하는 구조인 것이다. ‘수도권에 주요 기능이 집중된 이유는 무엇인가’, ‘지역 간 기능 집중의 차이는 무엇을 뜻하나’, ‘지역 간 불균형을 해소하려면 어떤 노력을 기울여야 하나’ 등 중요한 물음들은 잊은 채 말이다. 여기서 중요한 것은 도심, 부도심, 중간 지역, 주변 지역 등의 개념을 익히는 것이 아니라 도시에서 사람들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더 나은 삶을 위해 도시 공간을 어떻게 만들어 가야 하는지 등을 사고하는 것이다. 낱낱의 지식을 이어 이야기를 만들고 그 속에서 질문을 만듦으로써 우리 삶에 유용한 진짜 지식을 얻을 수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어떤 지역의 특산물이 무엇인지, 주요 자원이 무엇인지, 기후는 어떤지, 특이한 지형은 없는지 등 객관적 정보를 확인하는 차원에 그치지 않는다. 기후와 지형이 어떤 자원을 품고 있고, 어떤 문화를 만들었으며 주로 어떤 방식으로 먹고사는 문제를 해결하는지, 또 이러한 것들로 인해 생긴 분쟁의 씨앗은 없는지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시야를 넓혀 준다. 이로써 자연과 사람, 사람과 사람 사이에 생겨난 여러 문제에 대한 근원적이고 비판적인 이해를 돕는다. 3. 세계의 자연 인문 사회가 한눈에 보이는 아주 특별한 세계 여행! ― 오늘날의 세계를 보여 주는 최신의 지도와 사진, 모식도와 세밀화가 가득! 지리 수업 시간에 펼쳐 보는 지리부도와 달리 여행을 앞두고 지명이 빼곡히 박힌 지도를 눈이 빠져라 들여다보는 일은 무척 흥분되고 설렌다. 여행을 하듯 지리를 공부할 순 없을까? 이 책은 ‘생활에서 지리적으로 사고하기’를 훈련하기 위한 체계적인 구조를 갖되, 술술 읽히는 흥미로운 글로 세계 각지의 경이로운 자연과 다양한 사람들의 삶을 펼쳐 보인다. 그랜드캐니언에 서서 지구의 나이테를 감상하고, 빙하가 깎아 낸 날카로운 알프스 마터호른 첨봉을 바라보는가 하면, 어느새 대추야자가 무성한 시와 오아시스에서 사막의 적막함을 달랜다. 메라피 화산 앞에서는 숨을 죽이고, 하얀 목화송이 같이 어여쁜 파묵칼레 석회 단구 앞에선 사진기를 꺼낸다. 봄의 도시 쿤밍에서 활짝 핀 꽃을 보다가 프로방스의 겨울바람 미스트랄의 위력에 몸을 떨기도 한다. 아찔한 계곡을 보며 차마고도를 지나던 마방이 되었다가, 지구의 배꼽이라 불리는 거대한 바위 울루루 앞에서는 애버리지니가 되기도 한다. 잘려 나간 아마존, 산성비로 말라 죽은 스모키 산의 전나무를 지나 거대한 모아이 앞에서 인간의 욕심을 돌아본다. 인도의 빨래터 도비가트에서 만난 도비왈라의 힘겨운 삶의 이야기를 경청하다가, 물 사유화에 반대하는 볼리비아 코차밤바 시민들의 시위 행렬에 함께 서기도 한다. 생태 도시로 잘 알려진 브라질 쿠리치바와 독일 바우만 마을에서 여유로운 오후를 보내면서 달콤한 로쿰을 한입 베어 먹는다. 이렇게 여행하듯 즐겁게 책을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지리적 사고를 익힐 수 있는 것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500여 컷의 사진, 200여 컷의 지도, 100여 컷의 모식도와 세밀화, 100여 컷의 정보그래픽이 이 여행의 현장감을 극대화시킨다. 세계의 다양한 자연 경관과 인문 경관을 독자와 생생하게 마주 보게 한다. 또한 ‘세계로 떠나는 여행’이라는 특별 지면을 통해 중요한 지리 지식을 하나의 사례 지역을 통해 충분히 익힐 수 있도록 배려하였다. 낱낱의 지식을 사례 지역 속에서 통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이야기로 만들고, 친절한 시각 자료로 현장감을 더해 그야말로 흥미로운 지리 이야기를 들려준다. [책임 집필] *최병천: 건국대학교 지리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서울 중동중학교 교감 및 건국대학교 교육대학원 지리 전공 겸임교수. 현재 전국지리교사연합회 특임회장을 맡고 있다. *김민수: 경희대학교 지리학과 졸업. 서울 용문중학교 교사. 현행 중·고등학교 교과서를 함께 썼다. 국토지리학회 소속으로 ≪우리 국토≫ 중고등학생용을 집필하였고, 지리교육연구회 지평에서 활동하면서 ≪지리 교사들, 남미와 만나다≫ 집필과, ≪개념과 지역 중심으로 풀어쓴 세계지리≫ 번역에도 참여하였다. *김지현: 부산대학교 지리교육과 및 동 대학원 졸업. 부산 경남여자고등학교 교사. 현행 한국지리 교과서를 함께 썼고, 지금은 중학교 교과서를 쓰고 있다. *김진수: 고려대학교 지리교육과 졸업. 인천 인하대학교 사범대학 부속고등학교 교사. 여러 차례 교과서 작업에 참여하였으며, 지금은 중학교 교과서를 함께 쓰고 있다. *엄정훈: 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 및 동 대학원 졸업. 서울과학고등학교 교사. 고등학교 교과서 외에도 ≪땅이 가족의 황당 지리여행≫, ≪손에 잡히는 사회 교과서-지도≫, ≪질문을 꿀꺽 삼킨 사회 교과서-세계지리≫ 등을 썼다. *오기세: 서울대학교 지리교육과 및 고려대학교 교육대학원 지리교육과 졸업. 전 서울 구로고등학교 교사. 중·고등학교 세계지리 교과서를 함께 썼고 전국지리교사연합회 초대회장을 지냈다. *위상복: 경북대학교 지리학과 및 동 대학원 졸업. 대구 경일여자고등학교 교사. 교육 부문 신지식인으로 선정되었고, 현재 전국지리교사연합회 회장을 맡고 있다. *유성종: 전남대학교 지리교육과 및 동 대학원 졸업. 전남 순천고등학교 교사. 현행 한국지리 교과서를 함께 썼다. *이우평: 공주대학교 지리교육과 및 서울대 사범대 대학원 지리교육과 졸업. 인천 신송고등학교 교사. 전국지리교사연합회 학술부장으로 활동하며 고등학교 교과서와 ≪한국 지형 산책 1,2≫, ≪모자이크 세계지리≫ 등을 썼다.
엄마가 말할게
섶나무 / 고길섶 (지은이) / 2023.10.29
19,000원 ⟶ 17,100원(10% off)

섶나무소설,일반고길섶 (지은이)
2023년 10월 29일은 159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 1주년의 날이다. 사람들은 그동안 이태원 참사를 과연 기억하며 살아왔을까. 이태원 참사를 어떤 의미로 기억하고 있을까. 고길섶의 장편소설 『엄마가 말할게』는 이태원 참사를 어떻게 기억할 것인지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1 율희 2 앞그림자 3 일상범 4 동행 5 산광수색 6 웃프공 7 도둑놈기술 8 함정 9 혼체 10 밀정 11 공화국 12 사람들 13 이태원,골목길 14 울돌치숲[작가의 말, 문학평론가 및 독자의 평] ∙이태원 참사, 그 사건의 복잡계 스토리를 상상하다(작가) 모든 사건은 결코 사건 자체로만 존재하지 않는다. 사건이 일어난 복잡계의 스토리를 상상하지 않으면 그 사건을 면밀히 이해할 수 없다. 『엄마가 말할게』는 작품의 안과 밖,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넘나들며 이태원 골목길 참사의 복잡계 스토리를 추적한다. 그 복잡계 스토리는 작가와 독자와의 긴장된 시선으로 재창작될 것이다. ∙개화기 『금수회의록』의 현대판, 오랜만에 강적 만나(김영호 문학평론가) ∙김시습 허균 박지원 홍대용 등의 새로운 글쓰기를 잇는 아웃사이더 문학(독자 박수경) ∙이태원 참사 너머의 키워드들을 발견하는 숨은그림찾기 놀이 -2023년 10월 29일은 159명의 희생자가 발생한 이태원 참사 1주년의 날이다. 사람들은 그동안 이태원 참사를 과연 기억하며 살아왔을까. 이태원 참사를 어떤 의미로 기억하고 있을까. 고길섶의 장편소설 『엄마가 말할게』는 이태원 참사를 어떻게 기억할 것인지에 대해 질문을 던지는 작품이다. ∙삶의 방향을 결정짓는 선택과 그 결과가 끼치는 삶의 참담함에 대해 질문한다 -『엄마가 말할게』는 ‘검찰국가’라는 괴물을 대담하게 표출하면서도 그 내재적 바탕에 깔린 문제의식은 ‘실존적 현실’이라는 한국사회 현실의 도도한 강물에 닿아 있다. ‘개돼지’의 은유를 통해, 슬픔과 기억의 차원을 넘어 우리가 역사적, 현실적으로 어떻게 살아가고 어떻게 선택하며 그 결과로서 우리의 삶은 어떤 방향으로 결정되는지, 중층적인 실존의 문제를 제기한다. 동시에 등장인물들이 갈등하는 실존적 현실은 생애사적으로 경험해온 역사적 굴곡의 삶 및 감정구조와 유관함을 보여준다. -“대한민국의 민주주의가 하루아침에 찬탈당할 악독한 현실이 도래할지도 모른다는 염려가 엄습했다. 그 염려가 웃프공 악몽으로 이어진 것이다. 웃프공, 웃기고도 슬프면서 공포스러운. 악몽은 하나하나 현실이 되고 있다. 지독한 현실이다.”(본문) -“놀러 가서 죽은 사람들을 왜 국가가 책임지냐는 비난보다도 더 두려운 것은, 이 말은 차마 제가 하지 못했는데요, 딸년 찍어 놓고 한테 잘도 죽었다,고 조롱당하는 일이에요.”(서영) ∙악몽, 저승, 동물세계의 경계를 넘나드는 실존적 현실의 섬한 상상력과 판타지 -『엄마가 말할게』는 실존적 현실의 문제를 바탕에 깔면서도 꿈과 혼령들과의 대화와 동물공화국 우화라는 복합형식을 통해 현실과 악몽, 이승과 저승, 인간사회와 동물세계의 경계를 넘나드는 섬한 상상력과 판타지가 조우하는 상황을 전개한다. -“몸집은 커다란 돼지야. 말할 때 도리도리하는 습관이 있어. 천성인가 봐. 정신분석학자 물까치라켓벌새 박사에게 들었는데, 개돼지가 도리도리하는 것은 조물주가 만든 세상의 진리,와 자기네 종족이 생각하는 세상의 진리,가 다를 때 나타나는 정신분열 증상이라나 뭐라나. 그 증상이 심해 표독해지면 도리도리하는 속도가 빨라져 숨도 가파라지고 말도 앞뒤 안 맞게 씨부렁대고. 어디 그뿐인가, 몸은 발정난 돼지 꼬라지에 얼굴이 개의 얼굴로 변한다는 거야. 늑대 닮은 개 있지? 그래서 박사는 개돼지라고 불렀어.”(동물) [미리 읽은 문학평론가 및 독자들의 평] ∙개화기 『금수회의록』의 현대판, 오랜만에 강적 만나(김영호 문학평론가) 고길섶의 소설 『엄마가 말할게』는 날카로운 풍자와 유쾌한 상상력으로 금세 작품 속으로 빠져든다. 가슴 아픈 이야기를 다루면서도, 시간의 경계(과거와 현재, 현세와 영계), 생물계의 경계(인간과 동물)를 자유롭게 오가는 발랄한 상상력으로 그 아픔을 넘어, 깊은 영감으로 우리 현실을 성찰하게 한다. 개화기에 최고의 판매를 자랑한 안국선의 『금수회의록』의 현대판이라 평가해도 좋을 듯하다. 더구나 젊은 세대의 입말을 적극적으로 활용하고, 각 지역의 구성진 사투리를 섞어 화자들에게 입체감을 주는 점도 돋보인다. 오랜만에 강적을 만난 느낌이 든다. ∙누구도 겪어서는 안되는 일이 어느 순간 일상처럼 다가오는 끔찍한 시대. 공동체 존재의 의미를 상실한 이 시대에 누군가는 기억하고 남겨야 하는 기록, 이 기록들은 소설이라는 숨겨진 현실의 그물망으로 새롭게 직조된다. ―정범식 ∙한 가족의 이야기도 한 집단의 이야기도 아닌, 일상의 안전이 무너진 우리 사회의 이야기다. 우리의 시선으로 바라본 이야기다. 나아가 모두가 말해야 할 이야기다. ―정대환 ∙우리 시대의 동물농장, 시사와 서사를 버무려 풍자와 진지를 구축한 소설. ―허아무개 ∙어느날 159명의 세계가 한순간에 사라졌습니다. 그곳에 뿌리와 가지를 뻗고 감겨있던 나무들은 황망해 정신이 없습니다. 비어버린 바닥, 품안에서 사라져버린 기둥. 『엄마가 말할게』는 그 나무들을 이야기합니다. 사라진 세계 뒤에 남은 세계들이 다른 세계에 어떤 흔적을 남기는지 묻고 상상합니다. 우리에게 걸쳐있지 않아 희미해져 가는 기억 속의 세계들을. ―조용화 ∙소설 속 혁진은 ‘앞그림자’라는 특이한 감각증상을 보이고 있다. 그것은 일반적 인지구조에 대해 비정상적이고, 다수에 대해 소수이고, 주류에 대해 비주류이고, 중심에 대해 주변부의 관점을 드러내는 징후이다. 이와 같은 혁진의 관점을 통해 작가가 의도하는 바는, 전자로 묶이는 것들에 대한, 후자로 묶이는 것들의 비판이고 대안이고 혁신이다. 김시습과 허균, 박지원, 홍대용 등이 새로운 글쓰기를 통해 의도했던 바를, 고길섶 작가가 잇고 있다는 거다. 그와 같은 문학적 성향을 아웃사이더 문학이라 해도 좋고, 전통용어로는 방외인 문학이라 할 수도 있겠다. ‘앞그림자’는 인사이드와 아웃사이드, 방내와 방외의 경계로도 읽힌다. ‘앞그림자’로 인해 자기존재를 각성하고, 현실 인식이 다변화-심화되는 것과 같이, 이 소설이 우리 문학계에 ‘앞그림자’ 역할을 하리라 기대한다. ―박수경 [출판사 소개] 섶나무 2023년에 등록한 1인독립출판사.율희는 깍두기볶음밥을 먹으며 난데없이 하얗게 웃었다. 붉은빛과 감청색은 강렬했다. 비로소 율희는 묘하게도 인간적이고 자연적인 영혼이 해골인간의 얼굴에 달라붙어 세상을 헤매고 있었음을 알아차렸다. 율희는 이를테면 그런 해골인간 인형에게조차 영혼을 불어넣으려 생각하고 있고, 그때마다 사춘기 문학소녀처럼 설레고 감성이 짜릿하게 터져버릴 것만 같다. 마지막 인사조차 어찌해야 할지 모르며, 자신에게 찾아온 슬픔조차 슬픔을 알지 못했다. 어찌어찌 화장된 딸의 한줌 재를, 부들부들 떨며 딸이 감동해 하던 줄포 노을바다 위에 겨우 뿌리고, 49재를 지내면서도 왜, 어떻게 딸이 죽어갔는지를 알 수 없어, 억장이 미어졌다. 구천에 떠돌고 있을 딸, 어떻게든 잘 보내줘야지, 어미 심정으로 날밤을 새우며 문득 생각해낸 것이 삼보일배다.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세상의 모든 원소 118
다른 / 시어도어 그레이 (지은이), 하정임 (옮긴이), 닉 만 (사진) / 2021.04.20
30,000원 ⟶ 27,000원(10% off)

다른자연,과학시어도어 그레이 (지은이), 하정임 (옮긴이), 닉 만 (사진)
, , 으로 이어지는 ‘원소 3부작’ 작가인 시어도어 그레이. 자신이 모은 원소와 이 원소들이 빚어내는 화학 세계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거침없는 필력을 자랑하던 작가가 이번에는 어린이를 위해 또다시 원소에 대한 글을 썼다. 어린 시절부터 화학에 열정을 바쳐 온 ‘원소 마니아’가 초등학생에게 들려주는 오래되고도 새로운 원소 이야기다. 은 마치 도감 같은 형식을 취하고 있다. 한 페이지당 하나씩, 저자가 직접 모은 원소 표본의 크고 선명한 사진과 꼭 필요한 설명만이 달려 있는 간결한 구조다. 하지만 짧은 문단 안에 담긴 내용은 매우 상세하고도 다양하다. 원소의 특징, 원소를 발견하기까지의 역사, 이름의 유래, 방사성 원소의 반감기, 방사능의 위험, 아무도 몰랐던 원소의 쓰임새 등 각 원소별로 맞춤 정보가 빼곡하다. 사진에 달린 캡션을 통해서는 수집품과 수집 과정에 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엿볼 수 있다. 저자의 유머러스한 문장을 원소 별로 여섯 줄이 넘지 않게 다듬은 덕분에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초등학생도 설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주기율표에 실린 원소 순서에 따라 읽어도, 아무 페이지나 펼쳐 그 자리에서 읽기 시작해도 언제 어디서나 바로 책 속에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한국의 독자들에게 vi 원소 주기율표란? ix 주기율표의 생김새 xii 단어 풀이 xvii 수소 1 헬륨 2 리튬 3 베릴륨 4 붕소 5 탄소 6 질소 7 산소 8 플루오린 9 네온 10 소듐 11 마그네슘 12 알루미늄 13 규소 14 인 15 황 16 염소 17 아르곤 18 포타슘 19 칼슘 20 스칸듐 21 타이타늄 22 바나듐 23 크로뮴 24 망가니즈 25 철 26 코발트 27 니켈 28 구리 29 아연 30 갈륨 31 저마늄 32 비소 33 셀레늄 34 브로민 35 크립톤 36 루비듐 37 스트론튬 38 이트륨 39 지르코늄 40 나이오븀 41 몰리브데넘 42 테크네튬 43 루테늄 44 로듐 45 팔라듐 46 은 47 카드뮴 48 인듐 49 주석 50 안티모니 51 텔루륨 52 아이오딘 53 제논 54 세슘 55 바륨 56 란타넘 57 세륨 58 프라세오디뮴 59 네오디뮴 60 프로메튬 61 사마륨 62 유로퓸 63 가돌리늄 64 터븀 65 디스프로슘 66 홀뮴 67 어븀 68 툴륨 69 이터븀 70 루테튬 71 하프늄 72 탄탈럼 73 텅스텐 74 레늄 75 오스뮴 76 이리듐 77 백금 78 금 79 수은 80 탈륨 81 납 82 비스무트 83 폴로늄 84 아스타틴 85 라돈 86 프랑슘 87 라듐 88 악티늄 89 토륨 90 프로트악티늄 91 우라늄 92 넵투늄 93 플루토늄 94 아메리슘 95 퀴륨 96 버클륨 97 캘리포늄 98 아인슈타이늄 99 페르뮴 100 101~103번 원소 102 멘델래븀 101 노벨륨 102 로렌슘 103 104~106번 원소 103 러더포듐 104 두브늄 105 시보 106 107~109번 원소 104 보륨 107 하슘 108 마이트너륨 109 110~112번 원소 106 다름슈타듐 110 뢴트게늄 111 코페르니슘 112 114, 116번 원소 107 플레로븀 114 리버모륨 116 113, 115, 117, 118번 원소 109 니호늄 113 모스코븀 115 테네신 117 오가네손 118 원소 수집은 즐거워요 110 교과 연계 112‘원소 3부작’의 작가 시어도어 그레이 어린이를 위한 원소 이야기로 돌아오다 원소와 화학에 대한 열정만으로 수백만 부 이상의 베스트셀러 작가가 된 이가 있다. 《세상의 모든 원소 118》, 《세상을 만드는 분자》, 《세상을 바꾸는 반응》으로 이어지는 ‘원소 3부작’ 작가인 시어도어 그레이다. “주기율표 모양의 탁자를 만들고 나니 표를 다 채우고 싶어져서” 2002년부터 원소 수집에 나선 그는 30년이 걸릴 거라는 스스로의 예측을 깨고 단 7년 만에 인간이 구할 수 있는 모든 원소를 다 모으는 ‘쾌거’를 올린다 - 일부 방사성 원소의 경우 ‘원소의 존재가 예상되는 광물’로 대체하기는 했지만. 자신이 모은 원소와 이 원소들이 빚어내는 화학 세계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거침없는 필력을 자랑하던 작가가 이번에는 어린이를 위해 또다시 원소에 대한 글을 썼다. 시어도어 그레이의 신작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세상의 모든 원소 118》은 어린 시절부터 화학에 열정을 바쳐 온 ‘원소 마니아’가 초등학생에게 들려주는 오래되고도 새로운 원소 이야기다. 7년 동안 직접 모은 ‘진짜’ 표본과 함께 간결하고도 상세한 설명으로 펼쳐낸 원소 도감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세상의 모든 원소 118》은 마치 도감 같은 형식을 취하고 있다. 한 페이지당 하나씩, 저자가 직접 모은 원소 표본의 크고 선명한 사진과 꼭 필요한 설명만이 달려 있는 간결한 구조다. 하지만 짧은 문단 안에 담긴 내용은 매우 상세하고도 다양하다. 리튬은 물러서 가위로도 자를 수 있다. 붕소는 물렁물렁하지만, 다이아몬드보다 더 단단한 물체의 재료가 될지 모른다. 플루오린은 반응성이 너무 좋기 때문에 역설적으로 가장 깨기 어려운 결합을 이루어낸다. 염소는 독가스지만 이 가스로 죽은 사람보다 염소 덕분에 산 사람이 더 많다. 비소는 아름다운 초록색을 만드는 안료이자 사람까지 죽이는 맹독이다. 스트론튬은 동위원소 한 종류를 제외하고 방사능이 없다. 아이오딘과 수은은 상온에서 액체 상태라는 공통점이 있다. 터븀은 무엇이든 스피커로 만들 수 있다. 라돈은 화강암이 있는 곳이라면 어디에나 존재한다. 지금도 몸속에 플루토늄을 넣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있다. 그 밖에도 원소의 특징, 원소를 발견하기까지의 역사, 이름의 유래, 방사성 원소의 반감기, 방사능의 위험, 아무도 몰랐던 원소의 쓰임새 등 각 원소별로 맞춤 정보가 빼곡하다. 사진에 달린 캡션을 통해서는 수집품과 수집 과정에 대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도 엿볼 수 있다. 저자의 유머러스한 문장을 원소 별로 여섯 줄이 넘지 않게 다듬은 덕분에 책 읽기를 어려워하는 초등학생도 설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주기율표에 실린 원소 순서에 따라 읽어도, 아무 페이지나 펼쳐 그 자리에서 읽기 시작해도 언제 어디서나 바로 책 속에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저자 특별 서문, 주기율표 포스터, 배경화면 등 재미와 지식을 함께 잡은 한국어판만의 특별한 콘텐츠 《초등학생이 꼭 알아야 할 세상의 모든 원소 118》 한국어판에는 우리나라 초등학생을 위한 특별한 콘텐츠도 가득하다. 책 앞머리에 저자 시어도어 그레이가 한국의 독자들에게 보내는 서문을 준비했다. 어린 시절부터 화학을 좋아해 직접 로켓을 쏘아 올리고, 원소를 수집하며 글을 쓰다 못해 전업 작가로 인생이 뒤바뀌었다는 저자의 ‘편지’를 통해 과학을 좋아하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의 마음에도 작은 불꽃이 일기를 기대하는 마음이다. 책 뒤에는 책 속 내용과 관련된 초중등 과학 교과를 실었다. ‘세상의 모든 것을 이루는 재료’인 원소가 얼마나 다양한 과학 분야와 연계되어 있는지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이 밖에도 원소의 영문명을 확인할 수 있는 주기율표 포스터와 한국명을 복습할 수 있는 주기율표 배경화면도 배포한다. 주기율표 포스터는 초판 한정 특별 부록으로만 만날 수 있다.
트렌디한 강아지 옷 만들기
북스토리라이프 / 이윤희 (아둥엄마) 지음 / 2017.01.20
18,800원 ⟶ 16,920원(10% off)

북스토리라이프취미,실용이윤희 (아둥엄마) 지음
디자인숍에서 판매하는 고가의 의상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직접 만들어 입힐 수 있고, 무엇보다 나만의 개성까지 더한 트렌디한 스타일로 사계절을 준비할 수 있는 『트렌디한 강아지 옷 만들기』에는 아둥엄마가 이윤희가 엄선한 스타일리시한 사계절 강아지 옷과 소품 45가지가 수록되어 있다. 기본형부터 후드형, 망토형, 올인원형, 원피스형 등 다양한 디자인의 강아지 옷을 만들 수 있으며, 상하의 3벌만으로 9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도 담겨 있어, 옷에 대한 고민을 말끔하게 해결해준다. 저자가 엄선한 사계절을 책임지는 트렌디한 강아지 옷과 소품 만드는 법을 친절한 사진과 설명으로 구성한 것은 물론, 강아지 체형에 딱 맞게 패턴을 직접 그리거나 변형·수정할 수 있는 법, 어려워서 피하게 되는 바지 만들기와 작은 차이로 명품을 만들 수 있는 팁,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장비와 특수한 장식 등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고급 정보와 노하우들을 소개하였다. 커플룩, 대형견을 위한 옷을 비롯해 상하의 3벌로 9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완소 아이템과 각종 행사나 파티를 위한 스페셜한 스타일의 옷도 실려 있어 보다 완성도 높고 훨씬 스타일리시한 옷을 만들 수 있다.prologue 이 책의 특징 실물 패턴(옷본)의 구성 강아지 옷 만들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 Lesson 1 도구의 이해와 선택 Lesson 2 원단의 이해와 선택 - 원단의 방향 - 원단의 소요량 계산하기 - 원단의 종류 Lesson 3 장식 소품의 종류와 사용법 - 각종 장식 소품 - 레이스 / 리본 - 여밈 단추 - 여밈 단추 다는 법 - 장식 소품 다는 법 Lesson 4 강아지 옷 만들기 - STEP 1 각 부위별 명칭 및 치수 재는 방법 - STEP 2 패턴 그리는 방법(기본 티셔츠) - STEP 3 패턴 재단하기 Lesson 5 우리 강아지에게 만들어줄 옷 선택 시 주의사항 Lesson 6 옷 만든 후, 체크 사항 SPRING - Clothes 1 ★ 고깔모자 티셔츠 - Clothes 2 ★★ 딸기 샤벳 데님 원피스 - Clothes 3 ★★★ 플로라 튜튜 원피스 - Clothes 4 ★★★ 노리 점프 수트 - Clothes 5 ★★★★★ 안젤로 웨딩드레스 & 턱시도 - Accessory ★ 블링블링 왕관 핀 - Etc ★★★ 이지 핫 강아지 슬링 & 매너벨트 SUMMER - Clothes 1 ★★ 딸기공주 나시 원피스 - Clothes 2 ★★★ 멍스쿨 마린룩 - Clothes 3 ★★ 도트 하네스 원피스 - Clothes 4 ★★★ 뽀송한 샤워 가운 - Clothes 5 ★★★★ 마린 올인원 - Etc 1 ★ 편리한 손타월 - Etc 2 ★ 수세미 장난감 - Etc 3 ★ 마린 쿨매트 AUTUMN - Clothes 1 ★★★ 소공녀 케이프 원피스 - Clothes 2 ★★★★ 아멜리에 트렌치코트 - Clothes 3 ★★★★ 조블랙 멜빵 정장 - Clothes 4 ★★★★★ 클로이 레이스 원피스 - Clothes 5 ★★★★★ 콜린 라이더 재킷 - Accessory 1 ★ 클로이 레이스 리본 핀 - Accessory 2 ★★★★ 하트 가죽 목걸이 & 목줄 - Etc ★★★ 청바지 방석 WINTER - Clothes 1 ★★ 바니 니트 조끼 - Clothes 2 ★★★★★ 제임스 패딩 점퍼 - Clothes 3 ★★★★★ 윈터리 퍼피 코트 - Clothes 4 ★★★★ 밀리터리 커플룩 - Accessory 1 ★★ 밀리터리 군모 - Accessory 2 ★ 청땡땡이 칼라 장식 - Accessory 3 ★ 따뜻한 니트 스누드 SPECIAL - Top & Bottom 1 | Top ★★ Bottom ★ 플라워 칼라 줄무늬 티셔츠 & 플랜 치마 - Top & Bottom 2 | Top ★★ Bottom ★★★★ 맨투맨 티셔츠 & 청바지 - Top & Bottom 3 | Top ★★★ Bottom ★★ 칼라 레이스 셔츠 & 튜튜 치마 - Big Dog ★ 대형견 고깔 후드티 아둥바둥 공방 소개 원단 및 부자재 구매 팁 3벌로 9가지 스타일 연출, 커플룩, 대형견 등 사이즈별 모든 옷본이 수록된 트렌디한 강아지 옷 백과사전! 강아지 옷을 처음 만드는 사람들을 위한 입문서인 『처음 만드는 사계절 강아지 옷』을 출간한 아둥엄마는 계절별 꼭 필요한 옷과 소품 만들기를 비롯해 스쿨룩, 커플룩은 물론 개엄마와 함께 입을 수 있는 패밀리룩을 선보이며 강아지 옷 만들기 시장에 파장을 일으켰다. 아둥엄마의 책에는 상세한 과정 사진과 친절한 설명을 곁들여 왕초보도 옷 한 벌을 뚝딱 만들어낼 수 있는 비법이 담겨 있기에, 그녀는 책 출간과 함께 신문 연재, TV 출연, 교육 센터 출강, 중·고등학교로의 직업 특강을 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하고 있다. 많은 사랑을 받은 첫 책 『처음 만드는 사계절 강아지 옷』을 통해 다양한 현장에서 개엄마들과 소통하며, 실제 옷을 만들면서 겪는 고충과 궁금한 점들, 더 다양한 트렌디한 옷에 대한 요구를 접하고, 두 번째 책을 준비해 내놓았다. 한정된 지면상 첫 책에 담지 못했던 더 알찬 정보들을 수록하여 강아지 옷을 만들어본 사람이라면 가장 고민스러워하는 패턴(옷본)에 대해서도 심도 있게 다룬 『트렌디한 강아지 옷 만들기』가 북스토리라이프에서 출간되었다. 옷을 만드는 현장에서 개엄마들이 꼭 한번 만들어보고 싶어하고, 한 벌쯤은 꼭 갖고 싶어하는 꿈의 아이템들을 엄선하여, 사이즈별로 모든 옷본을 수록하였다. 아둥엄마가 엄선한 사계절을 책임지는 트렌디한 강아지 옷과 소품 만드는 법을 친절한 사진과 설명으로 구성한 것은 물론, 강아지 체형에 딱 맞게 패턴을 직접 그리거나 변형·수정할 수 있는 법, 어려워서 피하게 되는 바지 만들기와 작은 차이로 명품을 만들 수 있는 팁, 전문가들이 사용하는 장비와 특수한 장식 등 한 차원 업그레이드된 고급 정보와 노하우들을 소개하였다. 또한 커플룩, 대형견을 위한 옷을 비롯해 상하의 3벌로 9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완소 아이템과 각종 행사나 파티를 위한 스페셜한 스타일의 옷도 실려 있어 보다 완성도 높고 훨씬 스타일리시한 옷을 만들 수 있다. 올겨울, 개엄마들의 마음을 단번에 사로잡은 트렌디한 옷과 소품들을 만들며 우리 아가에게 더 특별한 나만의 강아지 옷을 선물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보자. 옷본 그리는 법부터 후드형, 망토형, 올인원형 등 다양한 스타일별 트렌디한 강아지 옷 만들기의 모든 것! 디자인숍에서 판매하는 고가의 의상을 합리적인 가격으로 직접 만들어 입힐 수 있고, 무엇보다 나만의 개성까지 더한 트렌디한 스타일로 우리 아가들의 사계절을 준비할 수 있는 『트렌디한 강아지 옷 만들기』에는 아둥엄마가 엄선한 스타일리시한 사계절 강아지 옷과 소품 45가지가 알차게 수록되어 있다. 고깔모자 티셔츠, 마린 올인원, 하네스 원피스, 트렌치코트, 멜빵 정장, 청바지, 패딩 조끼, 군복, 웨딩드레스와 턱시도 등등 무엇 하나 빼놓을 수 없을 만큼 완소 아이템들로 가득한데, 이 모든 옷본을 사이즈별로 수록한 것은 물론 커플룩, 대형견을 위한 옷본도 모두 수록하였고, 강아지 슬링, 스누드, 청바지 방석, 가죽 목줄 등 개엄마들이 너무나 만들고 싶어하는 소품까지 엄선해서 실었다. 옷의 스타일도 다양해 기본형부터 후드형, 망토형, 올인원형, 원피스형 등 다양한 디자인의 강아지 옷을 만들 수 있으며, 상하의 3벌만으로 9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활용도가 높은 아이템도 담겨 있어, 옷에 대한 고민을 말끔하게 해결해준다. 무엇보다 이 책에는 패턴을 직접 그리는 방법을 소개하였고, 남녀 공통 디자인에서도 성별에 따라 배 길이를 다르게 선택할 수 있게 패턴에 표시되어 있는 등 세심한 배려도 담겨 있어, 이 책 한 권이면 우리 강아지에게 꼭 맞는 세상에 단 하나뿐인 트렌디한 맞춤옷을 만들어줄 수 있다. 계절별로 즐겨 입힐 수 있는 스타일리시한 옷을 엄선하고, 계절에 맞는 원단 사용과 대체 가능한 원단을 소개하여 원단 선택의 폭을 넓혀주며, 다양한 부자재로 다양한 작품을 만들 수 있게 했다. 또한 좀 더 자세한 가봉 방법을 안내한 ‘옷 만들 때 찾아보기’나 옷본을 견종에 맞게 부위별 사이즈를 수정하는 법, 알아두면 유용한 정보와 당장 필요한 정보를 위한 ‘plus’와 ‘tip’ 등이 잘 정리되어 있어 실패 없이 강아지 옷을 만들 수 있다. 친절한 설명과 자세한 사진으로 누구나 트레디한 강아지 옷을 만들어줄 수 있도록 구성한 이 책에는 실린 모든 옷과 소품마다 난이도를 표시하여 자신의 수준에 맞게 작품을 고르고 완성할 수 있게 하였다. 따뜻한 옷이 절실히 필요한 올겨울부터 예쁘고 사랑스러운 강아지 옷을 만들어주면, 추운 날씨에도 우리 아가들이 트렌디한 스타일로 시선 집중을 한 몸에 받는 멋쟁이 강아지로 빛나게 될 것이다. 강아지의 각 부위별 명칭 및 치수 재는 방법을 알아보고, 옷본(패턴)을 그리는 방법과 시접을 계산해 재단하는 방법을 단계별로 하나씩 살펴보자.STEP 2. 기본 티셔츠 그리딩 방법패턴이 없거나 기본 체형과 많이 차이가 나는 경우, 직접 기본 패턴을 그려보자. 우리 강아지의 몸을 구석구석 살펴보고 하나씩 따라 그리면 그리 어렵지 않게 우리 강아지에게 딱 맞는 옷을 만들어줄 수 있다.-「강아지 옷 만들기 전에 알아두어야 할 것 - Lesson 4 강아지 옷 만들기 」 중에서 Top & Bottom 2맨투맨 티셔츠 & 청바지 만드는 과정9가지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는 상하의 세트, 두 번째 옷입니다. 상의는 빨간 아플리케 가방을 장식으로 포인트를 준 화이트 맨투맨 티셔츠예요. 하얀색 티셔츠는 어디에나 무난하게 코디할 수 있어서 활용도가 매우 높아요. 여기에 하의로 안 입는 청바지를 활용해 엉덩이에 주머니 달린 청바지를 만들어주면, 편안한 캐주얼룩으로 두 번째 스타일이 완성됩니다. 청바지 스티치사(청바지사) 실을 이용해 만들어주면 더욱 완성도를 높일 수 있어요. 다리가 짧은 강아지는 길이를 줄여 만들어야 핏감이 좋은 청바지가 됩니다.-「SPECIAL - Top & Bottom 2 맨투맨 티셔츠 & 청바지」 중에서
런닝맨 필름북 2
대원키즈 / 대원키즈 편집부 지음 / 2017.11.10
9,500원 ⟶ 8,550원(10% off)

대원키즈만화,애니메이션대원키즈 편집부 지음
SBS 인기 예능 '런닝맨'을 모티브로 각 동물 종족을 대표하여 런닝맨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모험을 그린 판타지 액션 애니메이션. 소울트리의 열매를 차지하는 우승자는 단 한 명! 와치와 실드를 장착하고 상대방을 아웃시키는 치열한 전쟁을 펼친다.제1화 개인전 1차전 방울헌터1 제2화 개인전 1차전 방울헌터2 제3화 정전 소동 제4화 미니 게임 뿅망치 빙고♣ 애니메이션 런닝맨 소개 SBS 인기 예능 '런닝맨'을 모티브로 각 동물 종족을 대표하여 런닝맨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한 선수들의 모험을 그린 판타지 액션 애니메이션. 소울트리의 열매를 차지하는 우승자는 단 한 명! 와치와 실드를 장착하고 상대방을 아웃시키는 치열한 전쟁을 펼친다. 종족의 운명을 걸고 출전한 7명의 선수들, 우리는 그들을 런닝맨이라고 부른다! ♣ 런닝맨 필름북 2권 소개 우승자는 단 한 명! 소울트리의 열매를 차지하기 위해 종족의 대표로 출전하여 다양한 게임을 시작한다. 첫 번째 게임에서 우승을 차지한 롱키는 계속해서 배신을 하고, 강력한 우승 후보 쿠가를 제압하기 위한 나머지 선수들은 힘을 합친다. 개인전 1차전과 미니 게임의 우승자는 과연 누가 차지할 것인가!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는 다이내믹한 게임이 펼쳐지는 런닝맨 챔피언십! 애니메이션의 재미를 책으로 또 한번 만나 보자. ♣ 캐릭터 소개 리우 [버그족] 뛰어난 과학 기술을 자랑하는 영농 집단 버그족의 대표. 롱키 [지라프족] 강대국들 사이에 끼여서도 꿋꿋하게 살아남아 있는 지라프족의 대표. 쿠가 [바르스족] 세상을 등지고 수련에 매진하는 최강의 전사 바르스족의 대표. 포포 [펭족] 마법을 바탕으로 도시에서 세력을 키워온 펭족의 대표. 미요 [냐냐족] 예로부터 신, 정령들과 소통해온 냐냐족의 대표. 가이 [몽족] 전쟁 노예로 살다가 산속으로 숨어버린 몽족의 대표. 팔라 [임프족] 여유롭고 느긋한 성격에 뛰어난 연금술을 가진 임프족의 대표.
하늘을 날다
낮은산 / 김남중 지음, 조승연 외 그림 / 2007.12.10
11,000원 ⟶ 9,900원(10% off)

낮은산명작,문학김남중 지음, 조승연 외 그림
양극화 시대를 살고 있는 이 시대 소시민 가족들의 생활에 밀착해 씌어진 진정한 '생활' 동화라 할 수 있다. 소비와 성공에의 욕망을 부추기는 세태 속에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부대끼면서, 때로는 힘겹게 때로는 소박하게 행복을 찾아가는 가족들의 일상을 그린 여덟 편의 동화가 실려 있다. 대중문화, 소비문화의 포로가 되어버린 아이들, 학원 강사를 향한 가슴 아픈 첫사랑, 갑갑한 집 안에서 벗어나고 싶어 오토바이로 탈출을 꿈꾸는 소년, 절도의 피해자에서 가해자로 변하게 된 아이, 한 세대가 지났음에도 여전히 선명한 80년 광주의 상처 등 이 시대의 문제적 단면들을 정확하게 묘파한 작품들이 묵직한 감동을 전한다. 여성작가가 대부분인 아동문학계에서 김남중의 작품은 남성작가 특유의 독특한 소재와 작품 전체에서 풍기는 힘 있고 강단 있는 문체가 유난히 두드러져 보였다. 그러나 이번 작품집의 8편은 소녀의 불안감을 묘사할 때도, 소년의 욕망을 그릴 때도, 부모의 한숨 어린 살림걱정을 이야기할 때도 한결같이 부드럽고 섬세하게 씌어졌다.거짓말 / 공산당 아파트 / 나쁜 딸 / 우두두두! 챙챙! 나를 잊지 말아요 / 얼마 안 남았다 / 하늘을 날다 / 일곱 번째 자전거이리역 폭발사건과 광주민주화운동을 배경으로 한 장편『기찻길 옆 동네』를 비롯, 동물과 인간의 관계를 재미나게 그려낸『자존심』, 전쟁에 대한 깊이 있는 알레고리 『 들소의 꿈』, 인간의 탐욕에 희생되는 자연 이야기『주먹 곰을 지켜라』 같이 다양한 소재의 무게감 있는 작품을 써온 동화작가 김남중의 새 작품집『하늘을 날다』가 출간되었다. 동화로 그려낸 양극화 시대의 초상 이번 작품집에서 가장 두드러져 보이는 인물들은 도시 외곽 혹은 지방 소도시에서 살아가는 나약한 가장들과 그 가정의 속 깊은 아이들이다. 아이들은 자신이 부러워하는 친구들처럼 여유롭지 못하고, 앞으로도 풍족해지기란 쉽지 않을 것임을 잘 안다. 속상하지만, 이 아이들은 부모에게 좀처럼 투정을 부리지 않고 묵묵히 자기 길을 간다. 그러나「거짓말」의 헌진이는 인기 아이돌 그룹의 콘서트 티켓을 얻으려는 욕망에 사로잡혀 거짓말쟁이가 되고, 아빠의 신용카드를 몰래 들고 나가 ‘명품’급 옷을 사고, 결국엔 모든 것이 돌이킬 수 없이 엉망이 된다.「나쁜 딸」의 진아는 없는 형편에 가족을 알뜰살뜰 챙기는 엄마 아빠의 행동 하나하나가 왠지 부끄럽고 못마땅하다. 그러는 자신이 나쁜 아이가 아닐까 스스로 책망하는 모습이 쓸쓸한 여운을 남긴다. 「우두두두! 챙챙!」「공산당 아파트」에는 대한민국 평균 이상으로 낙천적인 부모들도 등장한다. 성공해야 한다거나 부자가 되어야 한다거나 하는 강박이 없고 자식들에게도 굳이 강요하지 않는 것이다. 오히려, 진정한 행복을 용감하게 찾아나서는 부모들이 자식들과 살짝 갈등을 일으키는 아이러니가 연출되기도 한다. 「우두두두! 챙챙!」의 은경이는 영어를 잘하지만, 영어마을 캠프비 40만원을 마련해주지 못하는 부모 때문에 속이 상하다. 아빠가 담배와 술만 안 해도 캠프를 갈 수 있을 거라 투덜대기도 하지만, “우리가 행복해야 은경이도 행복한 거야” 하며 드럼을 연습하는 아빠의 모습에 자신의 피아노 학원비로 엄마의 행복을 찾아주기로 결심한다.「공산당 아파트」의 예린이 가족은 지방 발령을 핑계로 서울생활을 청산하고 아빠의 고향으로 낙향한 경우다. 시골생활에 영 불만이던 예린이도 결국 ‘시골 재미’가 무엇인지 알아가게 된다. 똑같이 서울에서 내려왔지만 시골생활의 가치와 사사건건 충돌을 일으키는 옆집 ‘이모’네 가족들과의 대비를 통해 도시적 가치와 공동체적 가치의 차이를 유쾌한 비유로 보여주고 있다. 가족 이야기에서 벗어나 다양한 이야기로 시선을 돌려보자.「나를 잊지 말아요」의 주인공 준이는 학원 영어강사 에들레이드를 속으로 좋아하고 있다. 그런데 대학생인 정대 형과 좋아하는 사이인 줄로만 알았던 에들레이드가 여자친구를 데려오면서, 사실 에들레이드는 같은 여자를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된다. 뜻밖의 파국(?)을 현명하게 이겨내는 준이의 모습이 따뜻한 감동을 준다.「얼마 안 남았다」는 ‘광주’의 상처가 거의 30년이 지난 지금에도 여전히 짙은 그림자를 드리우고 있음을 섬뜩하도록 실감나게 보여주는 작품이다. 김남중의 특장인 ‘소년 취향’ 작품들도 물론 포함되어 있다.「하늘을 날다」와「일곱 번째 자전거」를 보자. 작가는 실제로 어릴 적부터 오토바이 타기를 좋아했다고 한다.「하늘을 날다」에서는 왜 소년들이 그토록 오토바이 타기를 갈망하는지, 바람을 가르며 달리는 그 느낌이 어떤 것인지를 실감나게 그려냈다. 박기범의「문제아」(창비, 1999)가 ‘생계형’으로 오토바이를 타는 소년들에 대한 편견 어린 시선에 문제제기를 했다면, 이 작품은 오토바이를 실제로 타고 달리는 듯한 구체적인 생활의 실감을 부여해 소년들의 마음에 더 바짝 다가섰다. 「일곱 번째 자전거」는 자전거를 여섯 번째로 잃어버린 뒤 충동적으로 훔친 값비싼 자전거를 몰래 팔아보려는 과정에서 벌어지는 하루 동안의 숨가쁜 궤적을 다루었다. 2007년 끝머리에 출간된『하늘을 날다』는 올해 나온 어떤 작품보다도 ‘지금 여기’를 사는 사람들의 초상을 정확하고 세밀하게 그려내고 있어, 김남중 작가의 작품목록 자체에서는 물론 한국 아동문학계에서도 2007년의 가장 의미있는 성과 중 하나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지난 5학년 때부터 두 해째 나는 고미나랑 같은 반이다. 그때도 고미나는 키가 크고 예뻤다. 고미나는 옷이랑 신발도 백화점에서 산 비싼 브랜드가 아니면 거들떠보지 않는다. 패션에 관심이 많아서 날마다 옷이 바뀌고 계절마다 새 옷을 여러 벌씩 산다. (…) 나도 처음엔 부러워하고 좋아했는데 고미나에게 상처를 받은 뒤로는 그 애가 싫어졌다. 엄마를 몇 달이나 졸라서 겨우 산 새 신발, 하얀 가죽 운동화를 고미나가 비웃은 다음부터였다.“요즘도 그 브랜드 신니? 그거 옛날에 유행 지난 건데.”아이들이 따라 웃었고 그 다음 날부터 나는 낡은 신발을 다시 신고 다녔다. _「거짓말」가운데서“정말 너무들 한다. 다들 자기 생각만 하고. 엄마는 뭐 이렇게 살고 싶은 줄 알아?”“나도 이렇게 살기 싫어. 피아노도 없으면서 피아노 배우면 뭐 해? 영어 캠프도 못 가면서 영어 배우면 뭐 해? 하고 싶은 것도 못하는데 학원만 다니면 뭐 하냐고? 부모가 뭐 이래!”그동안 쌓였던 게 나도 모르게 터져 버렸다. 오늘 밤은 누구도 무섭지 않았다. 칠면조처럼 빨갰던 엄마 얼굴이 순식간에 하얘지더니 주르륵 눈물 한줄기가 흘렀다. _「우두두두! 챙챙!」가운데서
이 세상 무엇보다 사랑해
물음표 / 로라 덕스타 외 / 2008.04.20
9,400원 ⟶ 8,460원(10% off)

물음표창작동화로라 덕스타 외
뉴욕타임즈 아동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2007 런던 북 페스티벌 올해의 어린이책에 선정된 책으로 엄마와 아이가 자신의 사랑을 자연과 사물에 비유해 고백하는 가슴 뭉클한 대화를 담고 있다. 양면에서 시작해 가운데에서 만나는 구성으로 부모와 자녀 사이의 끝없는 사랑을 표현한다.세계 곳곳에서 사랑의 대화를 일으키는 마법 같은 책! 세상에서 제일 환하게 세상을 비췄던 달빛보다 더 환하게 너를 사랑해. 너를 사랑해. 네가 알지도 못할 만큼, 그보다 더 많이. 『이 세상 무엇보다 사랑해』는 엄마와 아이가 자신의 사랑을 자연과 사물에 비유해 고백하는 가슴 뭉클한 대화를 담고 있습니다. 양면에서 시작해 가운데에서 만나는 구성으로 부모와 자녀 사이의 끝없는 사랑을 표현했습니다. 엄마아빠의 따뜻한 무릎에 앉히고 한 장 한 장 넘기며 사랑의 대화를 나누기 좋습니다. 뉴욕타임즈 아동 부문 베스트셀러에 올랐으며, 2007 런던 북 페스티벌 올해의 어린이책에 선정되었습니다. 최고의 선물은 ‘사랑’을 표현하는 것 첫걸음을 떼었을 때, 처음으로 “엄마”하고 말했을 때, 유치원 첫 발표회 때… 중요한 순간 곁에서 그 모습을 지켜보지 못했다며 가슴 아파하는 직장맘들의 한숨소리가 부쩍 커지고 있다. 자녀의 미래를 위해 아침마다 현관문을 나서지만, 자신의 역할을 다른 사람에게 맡겨야 할 때 느끼는 감정은 아쉬움이 아닌 아픔이다. 그러나 다른 무엇으로는 보상할 수 없다. 엄마의 자리를 보육원 선생님이 대신할 수 없듯이, 엄마의 사랑을 물질이 대신할 수 없기 때문이다. 재치 있고 가슴 뭉클한 사랑의 대화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이자 ‘2007 런던 북 페스티벌 올해의 어린이 책’에 선정된 『이 세상 무엇보다 사랑해』는 엄마의 사랑 고백이 필요한 아이를 위한 책이다. 또한 자녀와의 대화가 목말랐던 엄마를 위한 책이다. 양면에서 이야기가 시작되는 구성으로, 엄마의 사랑과 아이의 사랑을 각각의 입장에서 재치 있고 가슴 뭉클하게 표현하고 있다. 잠자리에 들기 전에, 또는 주말에 자녀를 무릎에 앉혀 놓고 이 책을 한 장 한 장 넘기면서 천진난만한 그림 속에 담겨 있는 사랑의 메시지를 찾아보자. 그동안 나누지 못했던 사랑의 대화가 자녀와 엄마 사이에 커다란 교감을 만들어 낼 것이다. 따뜻한 자궁 속에서 엄마와 자녀가 원래 하나였던 그때처럼. 사랑받은 아이가 성공한다 스탠포드 대학의 연구에 의하면, 4살 된 아이들 중 ‘정서지능’이 높았던 아이들이 청소년 시절 성적이 우수하고, 학교에서 교사와 학우들의 평가도 좋았다고 한다. 정서지능은 어린 시절 부모와 자녀 사이에 나타나는 강한 정서적 유대인 애착관계를 통해 크게 성장하게 된다. 쉽게 말해서 어린 시절 부모에게 사랑받고 자란 아이들이 성인이 되어서 성공할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너무 바빠서 자녀와 함께할 시간이 부족하다 해도 시간의 양보다는 관계의 질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기억하자. 함께 있을 때 진심으로 사랑을 표현하고 대화를 나눈다면 자녀가 따뜻한 가슴을 가진 인재로 자라게 될 것이다. 우리 아이가 밝고 건강한 정서를 가진 안정적인 사회인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더 늦기 전에 고백하자. “이 세상 무엇보다 사랑해”라고.세상에서 제일 환하게 세상을 비췄던 달빛보다더 환하게 너를 사랑해.세상에서 제일 밝게 빛나는 별보다더 빛나게 너를 사랑해.너를 사랑해. 네가 알지도 못할 만큼,그보다 더 많이.이 세상 무엇보다 더 많이 사랑해.세상에서 제일 조용하게 기어가는 애벌레보다더 조용하게 엄마를 사랑해요.세상에서 제일 달콤하게 부르는 노래보다더 달콤하게 엄마를 사랑해요.엄마를 사랑해요.엄마가 알지도 못할 만큼,그보다 더 많이요.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다산북스 / 양창순 (지은이) / 2022.05.12
16,000원 ⟶ 14,400원(10% off)

다산북스소설,일반양창순 (지은이)
2012년 출간 이후 50만 부 이상 판매된 인간관계 심리학 분야 최장기 스테디셀러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가 새로운 옷을 갈아입고 독자들에게 돌아왔다. 인간관계에서 자유롭고 솔직해지고 싶다는 욕망에 ‘건강한 까칠함’이라는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한 이 책은 지코, 솔비, 설현 등 인기 스타들로부터 ‘우울하고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한 최고의 책’으로 손꼽혔고, 이용훈 전 대법원장, 허태학 전 삼성에버랜드 사장 등 오피니언 리더들에게도 극찬을 받으며 남녀노소에게 사랑받았다. 수많은 독자들의 리뷰처럼, 알 수 없는 삶의 답답함과 외로움에 괴롭다면, 인간관계에서 나만 늘 불평등한 대접을 받고 있다고 느낀다면, 죽어도 이해 안 되는 그 사람과 계속 얼굴을 마주해야 한다면, 이 책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를 만나야 한다. 50만 독자들이 지닌 관계에 대한 두려움을 속 시원히 해소해준 것처럼 당신 역시 이 책을 통해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비밀 같은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개정판을 내면서┃ 단호하게 앞을 향해서만 변화하는 자연처럼 Prologue┃ 뭐가 두려운 게 있으세요? 이제 당신답게 사세요 Chapter 1 내 인간관계는 왜 이렇게 힘들까? 나는 왜 만날 이용만 당할까? 낯선 곳에서의 내가 버겁고 힘들다면 작은 결정도 내 마음대로 못 할 때 희생하고 남는 건 상처뿐인 관계 그저 감정에 솔직했을 뿐인데 ‘나는 옳다’는 생각이 지나칠 때 마음 터놓을 사람이 없다면 성실한 사람들이 쉽게 빠지는 함정 Chapter 2 상처받은 사람은 많은데 상처 준 사람은 없는 이유 나 자신보다 어려운 존재는 없다 가까워지기 힘든 사람은 반드시 있다 세상에 상처받았다고 심각할 필요 없다 살다 보면 오해받는 일도, 오해하는 일도 생긴다 “진심이었어”라는 말의 비밀 어느 누구도 다른 사람보다 낫지 않다 관계를 편하게 하는 딱 한 끗 나쁜 매너는 모든 것을 졸렬하게 만든다 멈추었다 싶을 때, 변화가 필요한 순간 Chapter 3 자유로운 나로 살기 위한 까칠한 인간관계 처방전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 첫 번째 처방 | 멈추고, 조절하고, 벗어나라 두 번째 처방 | 지나간 일의 무게로부터 가벼워질 것 세 번째 처방 | 까칠함과 무례함의 적정선을 지킬 것 네 번째 처방 | 거절은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다섯 번째 처방 | 인간관계에도 가지치기가 필요하다 여섯 번째 처방 | 굳이 나까지 나설 필요는 없다 일곱 번째 처방 | 그래도 나는 사람을 믿기로 했다 Chapter 4 누구에게도 휘둘리지 않는 내가 되기 위하여 못난 나와도 마주하는 용기 그렇게까지 애쓸 필요 없다 그동안 미워했던 나와 화해하기 상대방의 눈으로 보면 보이는 것들 내 마음에 창을 내어주는 일 행복이 강박이 되지 않기를 기분에도 관리가 필요하다 세상 그 어떤 일도 당연한 것은 없다 인생이란 말하는 대로 되어간다 뜻을 못 이루어도 좌절 없이 태연하게 Epilogue┃ 다른 사람을 사랑하기 위해서 우리 자신을 사랑하라★ 50만 부 판매 기념 개정 증보판 ★ ★ O tvN <비밀독서단> 자존감을 높여주는 책 TOP10 ★ “뭐가 두려운 게 있으세요? 이젠 당신답게 사세요!” 50만 독자의 인간관계를 구원한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 양창순 박사의 심리학 처방 2012년 출간 이후 50만 부 이상 판매된 인간관계 심리학 분야 최장기 스테디셀러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가 새로운 옷을 갈아입고 독자들에게 돌아왔다. ‘알 수 없는 삶의 답답함과 외로움이 밀려드는 당신에게 권합니다.’ ‘아직은 어렵지만 나도 조금씩 노력해서 건강한 까칠함을 갖고 싶다.’ ‘조금은 까칠해져도 괜찮다. 까칠해지는 만큼 오히려 더 성숙한 인간이 될 테니.’ ‘인간관계에서 늘 불평등한 대접을 받는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일독을 권한다.’ ‘죽어도 이해 안 되는 그 인간들을 요리하고 싶다면 꼭 읽어보길.’ 인간관계에서 자유롭고 솔직해지고 싶다는 욕망에 ‘건강한 까칠함’이라는 구체적인 솔루션을 제시한 이 책은 지코, 솔비, 설현 등 인기 스타들로부터 ‘우울하고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한 최고의 책’으로 손꼽혔고, 이용훈 전 대법원장, 허태학 전 삼성에버랜드 사장 등 오피니언 리더들에게도 극찬을 받으며 남녀노소에게 사랑받았다. 수많은 독자들의 리뷰처럼, 알 수 없는 삶의 답답함과 외로움에 괴롭다면, 인간관계에서 나만 늘 불평등한 대접을 받고 있다고 느낀다면, 죽어도 이해 안 되는 그 사람과 계속 얼굴을 마주해야 한다면, 이 책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를 만나야 한다. 50만 독자들이 지닌 관계에 대한 두려움을 속 시원히 해소해준 것처럼 당신 역시 이 책을 통해 그 누구에게도 말할 수 없었던 비밀 같은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테니 말이다. 사소한 갈등 하나 때문에 내 인간관계 전체를 폄하하지 말 것 건강한 나르시시즘으로 인간관계에 자신감을 얻는 법 “상담을 해보면 인간관계에서 나만 손해 본다는 느낌, 나만 참는다는 느낌을 갖고 살아가는 사람들이 참 많다.” 저자의 이 말은 사실이었다. 그래서일까?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는 선언에 대한민국 50만 독자가 응답했다. 그렇다면 왜 우리는 이토록 ‘까칠한 삶’을 동경하는 걸까? 그리고 그렇게 살지 못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양창순 박사는 그 답을 ‘나르시시즘’에서 찾아냈다. “인생의 모든 문제는 일반적이면서 특수하다. 내게 생긴 문제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다 겪을 수 있는 문제라는 뜻이다. 그런데도 그것이 바로 ‘나’에게 일어났기 때문에 특별한 문제가 된다. 나의 특수성을 일반화할 수 있는 능력이야말로 ‘인간적 성숙’의 또 다른 면인지도 모른다.” 즉, 인간은 누구나 내 문제에 대해서는 남에게 하듯이 객관적인 시선을 유지하지 못한다. 저자는 바로 이 지점에서 건강하고 까칠한 삶을 향한 첫발을 내디뎌야 한다고 조언한다. 나에게 일어나는 여러 문제는 누구의 삶에서든 일어날 수 있는 보편적인 일이라고 받아들일 때, 나를 괴롭히는 관계의 문제로부터 초연해질 수 있다는 뜻이다. 물론 나를 둘러싼 모든 일에 의연해지기란 쉽지 않다. 저자 역시 “나는 까칠하게 살기로 했다”는 선언이 일종의 ‘커밍아웃’과도 같았다고 고백했다. 인생은 누구에게나 일회적이다. 여러 갈등을 처음 겪는 우리로서는 실수하고 넘어지는 게 당연하다. 내 삶이 완벽해야 한다는 강박에서 벗어나 ‘살다 보면 그럴 수 있지’ 하고 문제를 대범히 받아들이면, 매사 살얼음 같던 긴장상태에서 벗어나 가뿐하고 건강하게 인간관계를 맺을 수 있다. 까칠하고 쿨하게 남 눈치 보고 싶지 않다면 우선 있는 그대로의 나부터 사랑할 것 자존감을 지키며 자유로운 인간관계를 맺는 7가지 건강한 까칠함의 기술 ‘내 생각을 분명하게 말해도 되는 걸까? 그런 날 건방지다고 생각하면 어쩌지?’ ‘내가 먼저 마음을 열어 보여도 될까? 내가 다가간 만큼 내 진심을 알아줄까?’ ‘이러다 결국 상처받는 건 나일 텐데... 세상에 나 같은 사람이 있을 리 없잖아.’ 양창순 박사는 이 책에서 ‘건강한 까칠함’이란 ‘인간관계에서 거부당하고 상처받는 것에 대한 두려움을 내려놓는 힘’이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자기 자신을 있는 그대로 수용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내가 먼저 나에 대한 오해를 풀고, 그동안 미워했던 나와 화해한다면 상대에게도 홀가분하게 내 모습을 있는 그래도 내보일 수 있는 것이다. 나의 그런 모습을 수용해 주는 사람들과는 더 기분 좋게 잘 지내면 되고, 나를 비난하는 사람이 있다면 그 비난이 일리 있는 것인지 아닌지를 살펴 나를 고치거나, 그것이 아니라면 그 사람의 문제로 치부해버리면 그만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쿨’한 삶을 살기란 말처럼 쉽지 않다. 양창순 박사는 늘 소심하고 걱정 많은 우리에게 구체적으로 어떻게 행동해야 ‘쿨’하고 ‘까칠’하게 살 수 있는지를 소개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자기를 있는 그대로 수용하면서 장점은 살리고 단점은 보완해 나가는 용기를 기르고, 나를 위해서나 상대방을 위해서 언제나 스스로를 당당하게 표현하는 힘을 얻게 될 것이다. [7가지 건강한 까칠함의 기술] 1. 자존감이 바닥을 칠 때면? → 멈추고, 조절하고, 벗어나라 2. 어린 시절의 상처가 마음을 찌를 때면? → 지나간 일의 무게로부터 가벼워질 것 3. 사람들이 나를 피하는 듯할 때면? → 까칠함과 무례함의 적정선을 지킬 것 4. 누군가의 부탁이 부담스러울 때면? → 거절은 부드럽지만 단호하게 5. 단체 생활이 힘들 때면? → 인간관계에도 가지치기가 필요하다 6. 타인에 대해 안 좋은 이야기를 들을 때면? → 굳이 나까지 나설 필요는 없다 7. 도무지 내 마음 같은 사람이 없을 때면? → 그래도 나는 사람을 믿기로 했다 내 주위에 있는 사람 중 절반만 나를 ‘괜찮다’고 해도 성공한 인생임을 깨달을 것 우아하고 매너 있게 세상을 내 기준에 맞추는 법 간혹 ‘까칠함’과 ‘무례함’을 혼동하는 사람들이 있다. 우린 누구나 마음속에 있는 이야기를 자유롭게 할 수 있기를 바라지만, 그것이 상대를 무시하거나 모욕하는 말, 즉 무례한 말이어서는 안 된다. 양창순 박사가 정의하는 ‘까칠함과 무례함의 차이’는 분명하다. 까칠함에는 나 자신에 대한 예의, 나아가 다른 사람에 대한 존중이 담겨 있다. 내가 나에게 예의를 갖추면 다른 사람과 비교하면서 자책할 필요도 없어지고, 다른 사람의 말을 거절하지 못해 끌려갈 필요도 없어진다. 내가 먼저 나를 위해주기 때문이다. 이런 사람은 나를 존중하는 만큼 다른 사람도 존중해준다. 내 것이 소중한 만큼 남의 것도 소중하다는 걸 알기 때문이다. “흥미로운 것은 인간은 외부에서 자기를 고통스럽게 하는 일이 없으면 이번에는 스스로를 고통스럽게 만든다. 인간은 행복을 추구하면서 또한 스스로를 불행하게 만드는 이상한 존재들이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내게 ‘까칠함’이란 내면의 적이나 외부의 적으로부터 나 자신을 적절하게 보호하는 방법의 하나다.” 이 책은 마치 한 편 한 편 이야기를 건네듯 다양한 임상사례와 흥미로운 심리학 이론을 들려주며 당신이 처한 상황과 문제를 돌아보게 해준다. 자신의 감정에 충실하면서도 타인과의 관계를 해치지 않는 방법, 이른바 ‘상처받지 않고 사람을 움직이는 관계의 심리학’이 앞으로는 혼자 잘해주고 상처받지 않기를 간절히 바라는 당신에게, 분명하게 할 말은 하면서도 관계를 원만히 유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실천 가능한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내게 일어나는 여러 가지 문제 역시 그냥 삶에서 일어날 수 있는 일이라고 받아들이려 애쓰는 것이다. 이때 ‘왜 하필 나한테?’라며 의미를 찾기 시작하면 골치 아파진다. 인생의 모든 문제는 일반적이면서 특수하다. 내게 생긴 문제는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다 겪을 수 있는 문제라는 뜻이다. 정신의학자 융은 일반적인 문제를 일반적으로 볼 수 있을 때는 나의 콤플렉스가 영향을 미치지 않을 때라는 것을 입증해 보였다. (중략) 최근의 뇌 연구에 따르면, 감정과 생각은 서로 도저히 떼어놓을 수 없는 불가분의 관계라는 사실이 밝혀지고 있다. 그것은 곧 생각이 감정에 영향을 주고 감정 역시 생각에 똑같이 영향을 준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리고 이 말은 내가 느끼는 감정이 크고 강할수록 생각 역시 똑같은 무게로 그 감정의 지배를 받을 수밖에 없다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감정이 소용돌이칠 때는 아무런 결정을 내리지 않거나 적어도 일정한 시간 동안 그 결정을 뒤로 미뤄두는 것도 현명한 태도다._ 나 자신보다 어려운 존재는 없다 中 실제로 인생에서 벌어지는 모든 일들은 그 상황을 내가 어떻게 받아들이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우리의 감각은 우리가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죽는 날까지 작동한다. 그러면서 우리의 생각과 행동, 감정에 영향을 미치고 그 생각과 행동, 감정은 우리의 감각에 영향을 미친다. 그것은 곧 아무리 좋은 평판을 듣는 사람을 만나더라도 그때 내 기분이 안 좋으면 그가 좋게 보이지 않을 수도 있다는 걸 뜻한다. (중략) 그렇게 생각하면 남들이 나에 대해서 무례를 저지른다고 해서 꼭 화를 낼 일만은 아니라는 등식이 성립한다. 살다 보면 내가 상대방을 오해할 수도 있고 또 그 반대의 경우도 생기기 마련이다. 나는 A의 태도가 마음에 들어서 그를 칭찬했지만 그 자리에 있던 다른 사람은 내가 A에게 아부를 한다고 여길 수도 있는 것처럼 말이다. 요컨대, 인간관계에서 꼭 마음에 새겨둬야 할 원칙이란 내가 기억하고 있는 것들이 꼭 진실이고 팩트가 아닐 수도 있다는 것이다._ 살다 보면 오해받는 일도, 오해하는 일도 생긴다 中 그들을 보면서도 인간관계에는 가지치기가 필요하다는 것을 실감한다. 불필요한 인간관계에 시간과 몸과 돈을 투자하다가 뒤늦게 후회하지 말고 그 대신 나와 늘 스물네 시간을 함께 하는 나 스스로에게 모든 것을 투자하는 것이 차라리 낫겠다는 생각마저 들 때도 있다.백이면 백 사람 다 잘할 수는 없다. 평생을 같이 가는 사람은 한두 사람뿐이다. 이 세상에 내가 원하는 것을 다 해주는 사람도 없고 내 마음에 드는 사람도 없고 나를 이해해 주는 사람도 거의 없다고 보면 된다. 한 사람만 있다면 성공한 셈이고, 그 사람도 항상 그렇지는 못하다는 것을 받아들여야 한다. 나도 내가 항상 마음에 안 들고 내가 원하는 대로 안 되는데 그걸 왜 남에게 바라는가. (중략)내가 어떤 선택을 하든 반드시 버리는 쪽이 있기 마련이다. 버리는 것에 대한 마음까지 수용하는 것이 선택이다. 두 마음을 다 가지려는 것이 문제다. 그냥 편안하게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고, 상대방의 피드백에 따라서 나의 상태를 컨트롤할 수 있는 관계가 아니라면 거리를 유지하는 것도 필요하다. 그것이 건강한 까칠함이다._ 인간관계에도 가지치기가 필요하다 中
20세기 전쟁의 원인과 결과
미래엔 / 데이비드 M. 스미스 (지은이) / 2023.02.21
19,000

미래엔학습참고서데이비드 M. 스미스 (지은이)
자기 주도적 성장을 추구하고, 탐구력과 사고력을 키워주는 역량 중심의 교육과정 IB 다수의 국제 학교 및 시범 학교 도입에 이어 서울, 경기, 대구, 충남, 경남, 제주 등 총 6개 시도교육청에서 시범 도입한 IB 프로그램, 이제, IB 디플로마 프로그램 교육 자료를 한국어판으로 만나보세요!시험 2 가이드 서론 1 알제리 전쟁: 게릴라전과 탈식민지화 기능 섹션: 문항 이해하기 2 포클랜드 · 말비나스 전쟁: 외교의 실패 3 베트남 전쟁: 인도차이나의 혁명 전쟁 기능 섹션: 에세이 구성하기 4 에스파냐 내전: 20세기의 이데올로기와 갈등 5 제1차 세계 대전: 총력전 기능 섹션: 서론 및 결론 작성하기 6 유럽과 북아프리카에서의 제2차 세계 대전: 총력전으로의 회귀 7 태평양에서의 제2차 세계 대전: 총력전 기능 섹션: 점수 구간표 이용하기 결론- 미래엔-옥스포드 IB 도서는, IBO와 함께 개발한 한국어판 디플로마 프로그램 교육 자료입니다. - 학습자가 역사적 개념을 비판적으로 탐구하도록 도우며 학생 중심의 접근 방식으로 역사의 큰 맥락을 이해하고 탄탄한 성과를 달성할 수 있게 합니다. - 2017년 응시자부터 적용되는 포괄적인 커리큘럼의 범위를 제공하며 새로운 내부 평가에 대해 집중적으로 다룬 단원이 포함됩니다. 본 교재는 다음과 같은 특징이 있습니다. · IB의 기준을 충족하는 가장 포괄적이고 정확한 내용을 다룹니다. · 경험이 풍부한 IB 교육자가 저술을 담당합니다. · IB에서 직접 제공하는 정확한 평가 지원 자료가 풍부하게 제공됩니다. · 학습자가 새롭고 주제와 관련된 지식 이론을 습득하도록 돕습니다.
베스트셀러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