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댕댕이 할멈바위
사계절 / 손동인 외 펴냄 / 2001.0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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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옛이야기
손동인 외 펴냄
「남북 어린이가 함께 보는 전래동화」 시리즈는 남쪽에서 널리 전래된 옛 이야기와 북쪽에서 전래되어 널리 읽히고 있는 옛 이야기를 함께 모은 책이다. 그리하여 이 책은 남북 어린이 누구나가 우리 민족의 지혜와 정서를 공유하고 남북이 한 민족임을 깨달아가도록 하고자 만들었다. 그래서 남과 북에서 전래되고 있는 이야기 가운데 우리 민족의 정서가 가장 잘 드러나 있는 작품 132편과 134편을 각각 선별하여 동화가 담고 있는 주제가 같은 것끼리 배열함으로써, 남과 북이 5천년의 긴 역사를 함께 살아오면서 같은 생각과 같은 정서를 가꾸어 온 한겨레라는 생각이 자연스럽게 자리 잡도록 하였다.전래동화는 오랜 세월동안 전해 내려오면서 갈고 다듬어져 너와 같은 어린이들에게 무궁무진한 재미를 주고 또 우리 조상들의 얼과 슬기를 깨닫게 해 준다. 따라서 솔미 너처럼 재미있는 이야기를 좋아하는 어린 시절에 남쪽과 북쪽에 서 각각 전해 내려오고 있는 우리의 옛날 이야기를 읽게 되면 남북이 한 겨레임을 자연스럽게 느끼게 되리라고 생각한 다. 이 책에는 남쪽에서 널리 전래되는 옛날 이야기와 북쪽에서 전래되어 널리 읽히고 있는 옛날 이야기를 함께 모아 남 북 어린이 누구나가 우리 민족의 지혜와 정서를 온전하게 이어 받을 수 있도록 하고자 했단다. 우리 전래동화의 발굴과 정리에 평생을 바치신 손동인, 이준연, 최인학 세 분 선생님께서 이 책을 만들기 위해 북쪽 의 전래동화를 하나하나 읽으시고 우리의 얼이 가장 잘 드러나 있는 작품을 골라 주셨단다.
사랑의 기술
문예출판사 / 에리히 프롬 (지은이), 황문수 (옮긴이) / 2019.08.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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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출판사
소설,일반
에리히 프롬 (지은이), 황문수 (옮긴이)
에리히 프롬은 《사랑의 기술》에서 인류의 영원한 화두인 사랑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프롬이 던진 이 질문은 《사랑의 기술》이 출간된 지 6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의 의미를 진지하게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한다. 《사랑의 기술》은 1956년 첫 출간 이후 34개 언어로 번역되었고, 전 세계에서 수백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우리 시대의 대표적 스테디셀러이자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 프롬은 가장 능동적으로 자신의 퍼스낼리티 전체를 발달시켜 생산적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는 한, 아무리 사랑하려고 노력해도 반드시 실패하기 마련이며, 이웃을 사랑하는 능력이 없는 한, 또한 참된 겸손, 용기, 신념, 훈련이 없는 한 개인적인 사랑도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책에서 말하고자 하였다.머리말 1 사랑은 기술인가? 2 사랑의 이론 3 현대 서양 사회에서 사랑의 붕괴 4 사랑의 실천 미주 출간 50주년에 부쳐 - 에리히 프롬의 삶과 사랑 옮긴이의 말누군가를 사랑하는 것은 단순히 강렬한 감정만이 아닌, 결의이자 판단이고 약속이다! 《사랑의 기술》 개정 5판 출간 에리히 프롬의 마지막을 함께한 라이너 풍크 박사의 《사랑의 기술》 50주년 기념판에 부치는 글 수록 ‘사랑’은 기술인가? 독일 태생의 정신분석학자이자 사회철학자인 에리히 프롬은 《사랑의 기술》에서 인류의 영원한 화두인 사랑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프롬이 던진 이 질문은 《사랑의 기술》이 출간된 지 6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많은 독자들에게 사랑의 의미를 진지하게 돌아볼 수 있는 계기를 제공했다. 《사랑의 기술》이 얼마나 많은 독자들에게 영향을 미쳤는지는 1956년 첫 출간 이후 34개 언어로 번역되었다는 사실과, 전 세계에서 수백만 부 이상 판매되면서 우리 시대의 대표적 스테디셀러이자 현대의 고전으로 자리 잡았다는 사실만 봐도 알 수 있다. 문예출판사에서는 이번에 새로운 표지로 바꾼 《사랑의 기술》 개정판을 출간했다. 사랑에 성공하기 위해서 무엇이 필요한가 프롬은 사랑을 흔히 생각하는 ‘감정’의 영역이 아닌 ‘기술’의 측면에서 접근한다. 모든 사람들이 사랑을 갈구하지만, 사랑하는 것은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인간관계에서, 사회관계에서, 남편과 아내의 관계에서, 연인들 사이에서 ‘사랑’이 자취를 감추고 ‘관습’과 ‘계산’이 대신 들어서 있다. 프롬이 지적하고 있듯이 현대 사회가 시장의 교환 원칙에 지배받고 있고, 따라서 인간의 가치도 결국 경제적 교환 가치에 지나지 않게 되었다는 사실은 인간의 사랑을 고갈시킨 외부적 원인이라 할 수 있다. 외부적 요인에 더해 프롬은 개인의 무의식층까지 파고들어가 사랑의 능력을 상실한 이유를 밝혀낸다. 프롬은 인간이 참된 자아를 상실한 것이 사랑을 상실한 원인이라 진단한다. 그러나 이러한 자아의 상실, 즉 사랑하는 능력의 상실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형이상학적 천착이나 종교적 설교, 도덕적 교훈만으로는 불충분하다. 나 자신, 타인, 인류에 대한 신뢰를 회복하고 모든 인간을 사랑하라고 외쳐도, 또 모든 사람이 이러한 외침에 진심으로 공감한다고 하더라도, 그것만으로 사랑의 부재 현상이 극복되지는 않는다. 그러나 사랑하려고 하면 할수록 사랑에 실패하고 점점 더 다른 사람들로부터 분리되고, 점점 더 고립되고, 점점 더 뼈저린 고독을 느끼게 된다. 마침내 사랑하려는 노력의 실패는 사람에 대한 공포를 일으키고 자기 자신의 무능력을 은폐하기 위한 합리화에 급급하게 만든다. 분리 상태에서 불안과 고독이 두려우면서도 이 상태를 벗어날 길이 없다. 그렇기에 사랑은 자연적인 일이 아니라 기술적 문제가 된다. 사랑은 신이 준 능력이므로 우리가 느끼는 대로 행동하면 사랑을 실천할 수 있다는 안이한 대답을 하기에는 현대 사회와 인간은 너무나 복잡하고 교묘해졌다. 그러므로 이제 사랑을 회복하는 데는 절실하게 기술이 필요해졌다는 것이다. 프롬은 우리가 사랑하려고 애쓰면서도, 자신의 모든 것을 내주는 진실한 사랑을 하고 싶음에도 불구하고 사랑에 실패하는 원인은 기술의 미숙성에 있다고 말한다. 프롬은 《사랑의 기술》에서 이 점을 날카롭게 파헤치고 사랑의 기술을 정신분석학적 입장에서 밝혀놓았다. 프롬은 가장 능동적으로 자신의 퍼스낼리티 전체를 발달시켜 생산적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는 한, 아무리 사랑하려고 노력해도 반드시 실패하기 마련이며, 이웃을 사랑하는 능력이 없는 한, 또한 참된 겸손, 용기, 신념, 훈련이 없는 한 개인적인 사랑도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한다. 《사랑의 기술》에는 사랑에 대한 이론이나 사랑을 실천하는 기술 외에도, 뛰어난 정신분석학자였던 에리히 프롬의 현대 문명과 현대 사회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과 전망도 담고 있다. 라이너 풍크 박사의 50주년 기념판에 바치는 글 수록 또한 이 책에서는 에리히 프롬의 사회심리학 및 윤리학에 관한 논문으로 학위를 취득했고, 프롬의 마지막 조수이자, 프롬의 문헌과 관련된 저작권 및 사후 문헌의 유일한 관리자로서 프롬 전집을 발행한 라이너 풍크 박사가 《사랑의 기술》 50주년을 기념해 쓴 〈에리히 프롬의 삶과 사랑〉을 수록했다. 프롬의 마지막을 곁에서 지켜본 라이너 풍크 박사는 이 후기에서 프롬의 생애를 다루면서 프롬 자신은 어떻게 사랑했는지, 자신의 저서에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얼마나, 어떻게 실천하면서 살았는지를 독자들에게 들려준다.사랑의 기술에 대한 편리한 지침을 기대하는 사람들은 이 책을 읽고 실망할 것이다. 사랑은 스스로 도달한 성숙도와는 관계없이 누구나 쉽게 탐닉할 수 있는 감상이 아니라는 점을 보여주려는 것이 이 책의 의도이기 때문이다.이 책은 독자들에게, 가장 능동적으로 자신의 퍼스낼리티 전체를 발달시켜 생산적 방향으로 나아가지 않는 한, 아무리 사랑하려고 노력해도 반드시 실패하기 마련이며, 이웃을 사랑하는 능력이 없는 한, 또한 참된 겸손, 용기, 신념, 훈련이 없는 한, 개인적인 사랑도 성공할 수 없다는 것을 깨우쳐주려고 한다. 위에서 말한 성질들이 희귀한 문화에서는 사랑하는 능력을 획득하기란 매우 어려운 일이 아닐 수 없다. 혹은 그 누구든 참으로 사랑하고 있는 사람들을 몇 명이나 알고 있는지 자기 자신에게 물어볼 수도 있다.그러나 사랑한다는 것이 어렵다고 해서 이 어려움을 알아보고 사랑에 도달하는 조건들을 알아보는 일조차 삼가서는 안 된다. 사랑은 기술인가? 기술이라면 사랑에는 지식과 노력이 요구된다. 혹은 사랑은 우연한 기회에 경험하게 되는, 다시 말하면 행운만 있으면 누구나 ‘겪게 되는’ 즐거운 감정인가? 이 작은 책은 ‘사랑은 기술이다’라는 견해를 전제로 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현대인들은 물론 사랑은 즐거운 감정이라고 믿고 있다.그렇다고 해서 현대인이 사랑을 중요하게 여기지 않는다는 뜻은 아니다. 현대인들은 사랑을 갈망하고, 행복한 사랑의 이야기, 불행한 사랑의 이야기를 펼쳐놓는 무수한 영화를 보며, 사랑을 노래한 시시한 수백 가지 노래에 귀를 기울인다. 그러나 사랑에 대해서 배워야 할 것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은 거의 없다. 사랑에 대한 어떠한 이론이든 인간론으로부터, 곧 인간 실존론으로부터 시작되어야 한다. 우리는 사랑, 또는 사랑과 비슷한 것을 동물에게서도 발견하지만, 동물의 애착은 동물의 본능적 기구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그러나 인간의 경우엔 다만 이러한 본능적 기구의 잔재가 작용하고 있음을 볼 수 있을 뿐이다. 인간의 실존에 있어서 본질적인 것은 인간이 동물계로부터, 곧 본능적 적응의 세계로부터 벗어났고 자연을 초월해 있다는 ? 비록 인간이 자연을 결코 버리지는 못하지만 ? 사실이다. 인간은 자연의 일부이다.
여의도에는 왜? 정신병원이 없을까
북트리 / 이진구 (지은이) / 2023.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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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트리
소설,일반
이진구 (지은이)
일반 국민과는 굉장히 다른 ‘여의도 사람들’과 그들을 둘러싼 권력기관의 이상한 행태를 저자가 국회, 국무총리실, 각 행정부처 등을 출입하며 보고 겪은 경험을 토대로 기술한 것이다. 저자는 수십 년 동안 이런 비정상인 정치가 만연하다 보니 이제는 비정상적인 정치는 일상으로 여기고, 그보다 더 못하지만 않으면 다행으로 여기게 됐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그 끝이 어디에 이를지 질문을 던진다. 그런 사람들이 국가라는 배의 키를 잡고 있으면 그 배가 어디로 갈 것인지를…. 읽다 보면 처음에는 실소가 나오다가, 점점 어이가 없어지고, ‘이상함’을 넘어 ‘괴이함’까지 이르는 그들의 행태에 분노가 치밀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우리가 포기하면 그들의 괴이한 행태는 점점 더 기승을 부릴 테고,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우리 자신, 국민이기 때문이다.1. 각하의 취임을 경축드립니다 2. 여의도 ‘괴’ 씨 문중 사람들 3. 나는 왕이로소이다 4. △△일보가 나를 죽이려고… 5. “아니, 그분 정신 나갔습니까?” 6. 금도가 없는 사람들 7. 보이지 않는 손-에피소드 1 8. 보이지 않는 손-에피소드 2 9. 보이지 않는 손-에피소드 3 10. 대통령은 밥 사지 말라는데… 11. 진상이도 그렇게 묻지는 않는다 12. 광고는 미국에서 하고, 조사는 한국에서? 13. 겁도 없이 500조를 줄이다니… 14. 나쁜 놈들, 추잡한 놈들, 정신 나간 놈들 1 15. 나쁜 놈들, 추잡한 놈들, 정신 나간 놈들 2 16. ○○.○%, ○○.○% 17. 조진상도 아는 것을 Ⅰ(김건희 여사 편) 18. 조진상도 아는 것을 Ⅱ(김혜경 씨 편) 19. 개그맨들이 실업자가 된 이유는 20. 기사가 개그보다 더 재밌다 1 21. 기사가 개그보다 더 재밌다 2 22. 기사가 개그보다 더 재밌다 3 23. 나랏돈 훔쳐 가며 후원금이라 우기는 사람들 24. 꼰대 정치인은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25. 여의도엔 교도소도 필요하다 26. 지자체장은 권한이 막강해서… 27. 가덕도에 VIP용 분소를 28. 여의도 감염병 ‘다만증(症)’ 29. 집단 정신병의 최고봉 ‘떴다방’ 공천 30. 좋니? 31. 계파가 아닌 사람들의 계파? 32. I'll Be Back 33. 추사체, 한석봉체, 윤석열체 34. 초등학교 반장 선거도 그리 안 하는데… 35. 사면권이 제왕의 권한이거늘 36. 달아 달아 밝은 달아 37. 아픈 건 자긴데 왜 남의 엉덩이에 주사를… 38. 일자리 나누자며 당신들은 왜 두 개나… 39. 아이에게 소홀했다던 어떤 아빠 40. 말할 때 생각은 하는 건지… 41. 우리는 가스라이팅 피해자입니다 42. 벽에 ○칠할 때까지 의원 하겠다는 건지… 43. 마지막 이야기 - 우리는 정상인가여의도에는 왜? 이 책은 저자가 국회, 국무총리실, 각 행정부처 등을 출입하며 보고 겪은 경험을 토대로 기술한 것이다. 기자 출신 저자가 적은 여의도의 모든 것 누군가 아파 보이거나 안색이 안 좋아 보이면, 우리는 “병원에 가봐”라고 말한다. 그런데 정치인과 그들을 둘러싼 집단에 대해서는 이상한 행동과 말을 매일 보면서도 ‘정치인이니까…’ ‘정치니까…’하며 넘어간다. 너무 오랫동안 그러다 보니 이제는 정치가 이상하다고 말하는 것 자체를 식상하게 여긴다. 심지어 그들이 저지른 일 때문에 심적 고통은 물론이고 재산상의 손해를 보면서도 말이다. 정치와 정치인은 정말 이상해도 되는 걸까? 만약 일반 국민이 자신의 일상생활이나 직장에서 그들과 같은 행태를 보인다면 상대 못 할 사람으로 낙인이 찍히는 것은 당연하고, 권고사직이나 해고를 당할 것이다. 그런데 그들에게는 거의 적용하지 않는다. 범죄를 저지른 자가 법의 심판 대신 ‘국민의 심판’을 받겠다며 뻔뻔하게 출마한다. 재주는 좋은지 텃밭에 공천받아 당선이 되놓고, “국민의 심판을 받았다”라며 당당하다. 법정에서 유죄를 받고도 “국민의 법정에서 나는 무죄” 이런 해괴한 말도 서슴지 않는다. 그런데 그들도 문제지만 우리도 어느 정도는 그걸 인정해준다. ‘정치’라는 이름으로. 이 책은 일반 국민과는 굉장히 다른 ‘여의도 사람들’과 그들을 둘러싼 권력기관의 이상한 행태를 저자가 국회, 국무총리실, 각 행정부처 등을 출입하며 보고 겪은 경험을 토대로 기술한 것이다. 저자는 수십 년 동안 이런 비정상인 정치가 만연하다 보니 이제는 비정상적인 정치는 일상으로 여기고, 그보다 더 못하지만 않으면 다행으로 여기게 됐다고 말한다. 그리고 이런 상태가 지속된다면 그 끝이 어디에 이를지 질문을 던진다. 그런 사람들이 국가라는 배의 키를 잡고 있으면 그 배가 어디로 갈 것인지를…. 읽다 보면 처음에는 실소가 나오다가, 점점 어이가 없어지고, ‘이상함’을 넘어 ‘괴이함’까지 이르는 그들의 행태에 분노가 치밀 것이다. 하지만 저자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포기해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우리가 포기하면 그들의 괴이한 행태는 점점 더 기승을 부릴 테고, 결국 피해를 보는 것은 우리 자신, 국민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정상적인 많은 사람이 힘을 합치면 분명히 비정상적인 정치를 바로잡을 수 있다”라고 말한다. 그리고 그 시작은 너무나 당연하지만, 그들의 이상한 행태를 ‘정치니까, 정치인이니까…’라며 있을 수 있는 일로 치부해주는 게 아니라 단호하게 “당신은 지금 병원에 가야 한다”라고 그들이 뜨끔해야 할 정도로 지적하는 데서 출발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비정상적인 정치를 바꾸고 싶다면, 모든 국민이 아픈 그들을 향해 “국회 대신 빨리 병을 치료하고 오라”고 나서야 한다. 아픈 사람에게 운전대를 맡기고 ‘왜 나라가 이 모양인지’ 한탄하는 건 너무 이상하지 않은가.
우리들의 짭조름한 여름날
비룡소 / 오채 지음 / 2011.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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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청소년 문학
오채 지음
2008년 장편동화 로 제4회 마해송문학상을 수상한 오채의 첫 청소년 소설. 어느 전라도 외딴 섬을 배경으로 한 이번 소설은, 그 섬에 묻힌 보물을 찾아 일생일대의 인생역전을 꿈꾸는 모녀의 이야기다. 이 세상 ‘엄마, 아빠처럼 되고 싶지 않은’ 모든 아들딸들을 위한 의미 있는 메시지가 작가의 유쾌하고 해학적인 이야기 속에 담겨 있다. 블루픽션 시리즈 52권. 작가는 ‘한여름 밤 외딴 섬에서의 보물찾기’라는 황당하지만 유쾌한 소동을 통해서 “가족의 질량은 어떻게 되는가?”라는 진지하면서도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진다. 초아네 가족은 한 번에 인생을 역전시킬 수 있는 보물을 꿈꾸지만 정작 “고장 난 우리 마음을 고쳐 줄 보물”은 찾지 못한다. 작가는 초아네 가족을 통해 우리 자신이 속한 ‘가족’이 모두 겪고 있는 보편적인 아이러니를 고스란히 보여 준다.1. 호출 2. 야반도주 3. 보물섬으로 4. 반갑지 않은 손님 5. 고추 냄새 6. 매운탕 십자가 7. 보물 발굴단 8. 물러설 수 없는 한판 9. 인생은 아이러니 10. 할머니의 비밀 11. 인생 역전 12. 할머니가 건넨 보물 13. 진짜 보물 14. 고장 난 보물섬 15. 고장 난 마음 16. 질량 보존의 법칙 작가의 말마해송 문학상 수상작가 오채의 첫 청소년 소설 뜨거운 햇볕이 쏟아지는 어느 외딴섬, 모전여전 母傳女傳 보물 발굴단, 일생일대의 인생 역전을 꿈꾸며 보물을 찾아나서다! “고장 난 우리 마음을 고쳐 줄 진정한 보물은 뭘까?” 2008년 장편동화 『날마다 뽀끄땡스』로 제4회 마해송문학상을 수상한 오채의 첫 청소년 소설 『우리들의 짭조름한 여름날』이 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마해송 문학상을 받으며 따듯한 감성과 정감 어린 문체로 아동문학 문단뿐 아니라, 어린이들에게도 사랑받아온 오채는 이번 신작에서 “섬에서의 보물찾기”라는 청소년 문학의 색다른 소재로, 청소년 소설 작가로 새로운 면모를 선보인다. 어느 전라도 외딴 섬을 배경으로 한 이번 소설은, 그 섬에 묻힌 보물을 찾아 일생일대의 인생역전을 꿈꾸는 모녀의 이야기로, 이 세상 ‘엄마, 아빠처럼 되고 싶지 않은’ 모든 아들딸들을 위한 의미 있는 메시지가 작가의 유쾌하고 해학적인 이야기 속에 담겨 있다. 전라도 어느 외딴 섬에서 벌어지는 한여름의 소동 “고장 난 우리 마음을 고쳐 줄 보물을 품고 있는 보물섬마저 고장 났다고?” 열여섯 살 초아에겐 36살의 엄청 젊은 엄마가 있다. 그리고 성만 같지, 아빠가 다른 남동생이 있다. 스무 살 때 가출하여 초아를 낳은 뒤, 재혼하여 일곱 살짜리 남동생을 낳은 엄마는 우리는 ‘늘 한 뿌리’임을 강조하며 가족의 중요성을 얘기하지만, 초아는 계모임 사기 사건의 범인으로 몰려, 전라도 끝자락 이름도 모를 외딴 섬까지 도망가야 하는 엄마가 탐탁지 않다. 곧 죽어도 에르메스 가방과, 인조 눈썹으로 자신을 치장하는 엄마가 과연 “한 뿌리”인지 의심스럽기만 하고 늘 엄마에게서 멀어지고 싶다는 생각만 한다. 집과 다니던 학교까지 내팽개치고 찾아들어간 솔섬에는 엄마가 16년 전 홀로 남겨두고 가출해 버린 외할머니가 살고 있다. 엄마가 이 섬에 찾아들어온 이유는 집안 대대로 내려오는 고문서를 할머니한테서 받아 제2의 인생 역전을 누리기 위해서다. 황당한 이유에도 초아는 우스꽝스러운 ‘보물찾기’에 참여하고 그 와중에 외할머니-엄마-자신에게까지 이르는 3대 모녀의 가족의 비밀을 알게 된다. 작가는 ‘한여름 밤 외딴 섬에서의 보물찾기’라는 황당하지만 유쾌한 소동을 통해서 “가족의 질량은 어떻게 되는가?”라는 진지하면서도 의미 있는 질문을 던진다. 초아네 가족은 한 번에 인생을 역전시킬 수 있는 보물을 꿈꾸지만 정작 “고장 난 우리 마음을 고쳐 줄 보물”은 찾지 못한다. 이러한 아이러니가 작가의 해학적 이야기 솜씨와 마음을 울리는 대화들 속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작가는 초아네 가족을 통해 우리 자신이 속한 ‘가족’이 모두 겪고 있는 보편적인 아이러니를 고스란히 보여 준다. 이 여름, 엄마처럼 살고 싶지 않은 딸, 아빠처럼 되고 싶지 않은 아들에게 던지는 작가의 해학적 시선과 물음 유년 시절을 지나 사춘기 시절에 접어들어 맞게 되는 가장 큰 화두는 과연 난 엄마 아빠처럼 살고 싶지 않다는 것이다. 어른들의 가식적인 모습, 왜 저렇게 해야 할까? 기성세대에 대한 불만은 10대 시절 누구나 맞닥뜨리게 되는 고민의 전조이다. 소설 속 초아도 마찬가지이다. 엄마가 자식만큼 애지중지하는 명품 에르메스 가방과 인조 눈썹으로 대변되는 엄마의 모습은 허풍과 가식으로 똘똘 뭉친 ‘절대 닮고 싶지 않은 비호감’ 그 자체이다. 매일 매일 엄마한테서 멀어지고 싶어 발버둥치지만, 멀어지기는커녕 오히려 문득문득 자신의 모습에서 엄마를 발견하고 놀란다. “나는 안 속는다. 나는 절대 엄마와 같은 부류에 들지 않으리라. 우리는 한 뿌리? 안 좋은 건 꼭 엄마를 닮았다.” “누구는 엄마처럼 살기 싫어서 막 나가고 누구는 아빠처럼 살기 싫어서 정신 차리고. 인생은 아이러니.” 작가는 초아가 맞는 이 아이러니한 상황을 ‘화학 반응 전후에 있어서 반응물의 모든 질량과 생성물의 모든 질량은 같다……’라는 화학 법칙에 빗대어 이야기를 열고 닫는다. 화학 반응 전후에 반응물의 질량과 생성물의 질량은 같지만, 반응물과 생성물은 결코 동일하지 않다는 ‘질량 보존의 법칙’ 은, ‘성장의 법칙’과도 일맥상통한다. 한바탕 폭풍을 겪고 난 다음에 성장하는 마음의 모습은 항상 백 퍼센트 나아지라는 보장은 없지만 성장통은 그 자체로 의미가 있다는 것이다. “열여섯 여름, 내 안에 일어났던 화학 반응들을 돌아보고, 차곡차곡 쌓인 묵직한 질량”을 느끼는 초아의 모습을 통해, 작가는 성장통 자체가 갖는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한다.
리틀 명화갤러리 세트 (전20권)
삼성출판사 /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 2020.04.01
88,000
삼성출판사
유아학습책
삼성출판사 편집부 (지은이)
레오나르도 다빈치부터 마티스, 피카소까지. 미술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장식한 30명의 천재 아티스트들을 만난다. 3~5세 아이들의 감상을 바탕으로 작성한 생생한 스토리텔링이 예술을 더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무광 소재에 11가지 별색 잉크를 사용한 고급스러운 표지, 명화를 소중히 보관할 수 있는 튼튼한 양장 제본, 아트 도록을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레이아웃과 마치 눈앞에 명화가 있는 듯 생생한 해상도까지. 책의 퀄리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다.1. 다 빈치 2. 브뤼헐 3. 아르침볼도 4. 램브란트 5. 페르메이르 6. 부셰 7. 드가 8. 세잔 9. 모네 10. 르누아르 11. 루소 12. 고갱 13. 고흐 14. 쇠라 15. 클림트 16. 칸딘스키 17. 마티스 18. 클레 19. 특별판 A 20. 특별판 B 21. 명화 파노라마(병풍책)유럽의 미술관이 우리집에! <리틀 명화갤러리>만의 6가지 포인트 30명의 천재 아티스트 레오나르도 다빈치부터 마티스, 피카소까지. 미술사의 중요한 순간들을 장식한 30명의 천재 아티스트들을 만나 보세요. 220점의 명작을 담은 아트 뮤지엄 파리 오르세 미술관, 런던 국립 미술관, 네덜란드 반고흐 미술관. 세계 각지에 흩어져 있던 반 고흐의 그림 11점이 한 권에! 220점의 명화로 우리 집이 세계 최고의 아트 뮤지엄이 됩니다. 우리 아이 맞춤형 아트 큐레이터 명화는 아직 어렵지 않을까? 걱정되시나요? 3~5세 아이들의 감상을 바탕으로 작성한 생생한 스토리텔링이 예술을 더 친숙하게 즐길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미술 전문가의 풍부한 해설 명화를 본 아이가 이것저것 물어온다면? 책의 뒤쪽에 담긴 작가 소개와 작품 해설을 읽어보세요. 더 풍부한 감상이 가능해질 거예요. 명화에 걸맞는 고퀄리티 제작 방식 무광 소재에 11가지 별색 잉크를 사용한 고급스러운 표지, 명화를 소중히 보관할 수 있는 튼튼한 양장 제본, 아트 도록을 연상시키는 감각적인 레이아웃과 마치 눈앞에 명화가 있는 듯 생생한 해상도까지. 책의 퀄리티를 한 단계 업그레이드했어요. 예술적인 집을 만드는 명화 파노라마 유명 명화 14점을 담은 가로 2m 길이 명화 파노라마. 아이 주변에 둘러 세워 아이만의 놀이 공간으로, 수납장 위에 세워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영국 아빠 피터의 하루 3분 영어 대화 (스프링)
북플레저 / 피터 빈트 (지은이) /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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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플레저
영어교육
피터 빈트 (지은이)
시크릿 쥬쥬 별의 여신 퍼즐 놀이가방
대원키즈 / 대원키즈 편집부 (지은이), 영실업 (원작) / 2019.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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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원키즈
유아놀이책
대원키즈 편집부 (지은이), 영실업 (원작)
아이의 성장에 따라 단계별로 활용할 수 있는 5개의 퍼즐로 구성했다. 10조각, 15조각, 18조각, 24조각, 35조각의 퍼즐을 차례대로 맞춰 보자. 퍼즐 놀이는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과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준다. 알맞은 퍼즐 조각을 찾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맞추면서 눈과 손의 협응력도 기를 수 있다.퍼즐 5개 + 퍼즐 가방♣ 소개 영실업이 개발한 순수 국내 브랜드 쥬쥬는 현재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인형 중 하나입니다. 완구의 인기에 힘입어 3D 애니메이션이 제작되었고 꾸준히 인기를 유지하며 명실공히 대표적인 여아 캐릭터로 자리잡았습니다. 은 별자리를 콘셉트로 한 새로운 이야기로, 업그레이드 된 이미지와 신규 캐릭터로 다시 한 번 쥬쥬 열풍을 일으키고 있습니다. ♣ 소개 아이의 성장에 따라 단계별로 활용할 수 있는 5개의 퍼즐! 가방에 담아 언제 어디서나 퍼즐 놀이를 즐겨 보세요. 아이의 성장에 따라 단계별로 활용할 수 있는 5개의 퍼즐로 구성했습니다. 10조각, 15조각, 18조각, 24조각, 35조각의 퍼즐을 차례대로 맞춰 보세요. 퍼즐 놀이는 아이들의 집중력 향상과 소근육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알맞은 퍼즐 조각을 찾아 눈으로 보고 손으로 맞추면서 눈과 손의 협응력도 기를 수 있어요. 뒷면에는 보드펜과 수성 사인펜으로 색칠하거나 꾸밀 수 있는 보드판이 있습니다. 사용 후 휴지로 쉽게 지울 수 있으니 반복해서 놀이해 보세요. 놀이가 끝나면 스스로 퍼즐을 가방에 담아 정리하는 습관도 길러 주세요.
염려 아웃!
가스펠북스 / 정은주 (지은이) / 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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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펠북스
소설,일반
정은주 (지은이)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축복을 누리는 삶을 살 수 있게 되는지에 대한 영적 비밀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모든 염려로부터 벗어나 완전 자유함을 누리기 위한 복음적 방법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Ⅰ.하나님께서 인도하시는 삶 1. 이유 있는 고난 2. 염려 아웃! 3. 결코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4. 완벽히 보장된 인생 5. 감사로 충만한 인생 Ⅱ.축복을 누리는 삶의 비밀 1. 풍성한 삶의 비결 2. Field Changer 3. 성경적 물질관하나님 자녀가 되었다는 것은 인생의 모든 문제가 해결되었다는 것을 뜻한다. 예수님께서 그리스도로 오셔서 인간이 가지고 있는 모든 문제에 대한 답이 되셨다. 인간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하나님 떠난 문제, 죄 문제, 사탄 문제를 완벽히 해결해 주셨을 뿐만 아니라 우리의 미래까지도 완전히 책임져 주신다. 여기에 대한 분명한 믿음이 있을 때 우리는 모든 염려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울 수 있게 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하나님의 인도를 받고 축복을 누리는 삶을 살 수 있게 되는지에 대한 영적 비밀을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모든 염려로부터 벗어나 완전 자유함을 누리기 위한 복음적 방법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주님이 나와 함께하심을 믿는다면 그 어떤 고난도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하나님의 시간표 속에 우연은 없습니다. 우리의 삶에 찾아오는 각종 문제와 사건, 고난과 역경을 영적인 눈으로 해석하시기 바랍니다. 그 시간표를 통해서 우리는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삶을 살면 되는 것입니다. _ 이유 있는 고난 중에서 하나님께서 함께하시는 비밀을 누리는 자는 하나님의 능력과 재창조의 역사를 체험하게 되어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믿음의 도전입니다. 가만히 앉아서 “믿습니다!”라고 말만 하고 끝나면 아무 소용없습니다. 하나님께서 일하시는 방법은 믿음을 가지고 담대하게 도전하는 사람을 통해 하나님 나라를 확장해 나가는 역사를 일으키는 것입니다._ 결코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중에서 여러분도 바울처럼, 다윗처럼 하나님의 능력을 믿으시기 바랍니다. 여러분이 하나님의 능력을 믿을 때 영적 지각변동이 일어납니다. 성령이 역사합니다. 모든 흑암 경제를 사로잡고 있는 사탄의 세력이 꺾이고, 빛의 경제가 임하는 것입니다. _ 풍성한 삶의 비결 중에서
도전! 재미있는 미로찾기 대탐험
미디어숲 / 칼리스토미디어 편집부 (지은이), 최진선 (옮긴이) / 2021.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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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숲
유아놀이책
칼리스토미디어 편집부 (지은이), 최진선 (옮긴이)
강아지풀 씨앗
브로콜리숲 / 홍명순 (지은이), 류상애(아녜스) (그림) / 2021.0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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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로콜리숲
동요,동시
홍명순 (지은이), 류상애(아녜스) (그림)
2017년에 '아동문학세상' 신인상으로 등단한 홍명순 시인의 첫 동시집이다. 크게 꿈이 담긴 시, 사랑이 담긴 시, 배려의 내용이 담기 시, 순수한 동심을 그린 시로 나누어 담았다.시인의 말_강아지풀 씨앗의 생명력으로 제1부 마음속을 열어봐 마음속을 열어 봐 동시 선생님 신호불량 복도 운동장 지우개 1 지우개 2 빨래 그랬으면 좋겠다 공부 못 한 날 무더위 립스틱 빵 방파제 자기야 공부 1 공부 2 제2부 꽃차 마시는 날 난 꽃차 마시는 날 강아지풀 씨앗 어항 청소 물꽃놀이 낙엽 꽃샘바람 벌 벚꽃 빗방울 새싹 방충망 씨앗 비 오는 날 연밭 베개 제3부 겨울바람 가을 잎사귀 하나 엄마 겨울바람 그네 냉장고 1 냉장고 2 내 이름 옥이 노란 유리병 초 눈 봄비 지구 호수 하느님 바람 부는 날 제4부 이야기 할머니 감사 1 감사 2 감사 3 사랑한다 잇다 반성 방학 발 2020년 코로나 19 이야기 할머니 정답 떨려요 해설_물활론의 눈으로 본 꿈, 사랑, 배려, 순수한 동심의 시_최춘해학교 뒷동산에서 만난 강아지풀은 살랑살랑 꼬리를 흔들며 사람들을 반겼어요. 강아지풀은 어린 시절 추억을 더듬게도 했어요. 어느 날 강아지풀 씨앗에 관한 이야기를 들었어요. 강아지풀 씨앗은 땅속에서 기후조건에 따라 15년, 30년, 70년도 산다고 해요. 그리고 깜깜한 땅속에서 자신의 차례가 될 때를 기다렸다가 때가 되면 싹을 틔우지요. 개구리 잡으러 뛰어다닐 때도 강아지풀을 데리고 다녔고, 코끝을 간질간질 간지럼 태울 때도 강아지풀은 재미난 친구였지요. 정겨운 강아지풀의 시작은 생명력 있는 씨앗에서부터라고 생각하니 마음이 뜨거워졌어요. 첫 동시집 ‘강아지풀 씨앗’이 나오게 되어 마음 설레고 기뻐요. 가슴도 콩닥콩닥 뛰어요. 2017년에 《아동문학세상》 신인상으로 등단한 홍명순 시인의 첫 동시집 『강아지풀 씨앗』! 그는 2013년에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문학과 관련 있는 여러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홍명순 말글연구소 대표, 대구가톨릭대학교 프란치스코칼리지 겸임교수, 대구가톨릭대학교 강의전담교수, 한국국학진흥원 아름다운 이야기 할머니 교육 강사, 스피치 전문가, 이야기 전문가, 시낭송가 등. 다른 분야 활동도 있습니다만 생략하겠습니다. 동시집 내용이 사람과 일치한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이 동시집의 내용을 대체로 다음과 같이 나누어 보았습니다. 1. 꿈이 담긴 시 2. 사랑이 담긴 시 3. 배려의 내용이 담기 시 4, 순수한 동심을 그린 시 먼저 꿈이 담긴 시를 살펴보겠습니다. 「강아지풀 씨앗」 「새싹」 「씨앗」 「마음속을 열어봐」 「비 오는 날 연밭」 「지우개」 등입니다. 강아지풀 씨앗은 땅속에서 삼십 년을 살기도 하지 햇살이 끌어당기면 땅을 박차고 나와 싹을 틔우고 보들보들 부드러운 얼굴로 사람들을 반기지 어떤 땅에서나 뿌리를 내리고 바람과 햇살을 품어 안고 한 해를 살지 땅속에서 삼십 년을 살아도 희망을 품고 살지 끝까지 기다릴 줄 알지 -「강아지풀 씨앗」 전문 다음은 사랑을 담은 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이 시집 전체 작품이 다 사랑이 바탕에 깔려 있지만 두드러지게 사랑을 많이 담긴 시를 들어보겠습니다. 「사랑한다」 「발」 「엄마」 「봄비」 「어항 청소」 「난」 「감사 1,2,3」 「잇다」 「자기야」 「빨래」 등입니다. 눈 감고 양손을 벌리고 나무처럼 하늘을 향하면 손끝으로 와 닿는 바람 따뜻한 햇빛 소중한 나에게 전해지는 바람의 말 사랑한다 -「사랑한다」 전문 다음은 배려의 내용이 담긴 시를 들어보겠습니다. 「그랬으면 좋겠다」 「복도 운동장」 「신호불량」 「지구」 「반성」 「하느님」 「호수」 「겨울바람」이 그들입니다. 동글동글 동글동글 지 구 가 돈 다 하나도 어지럽지 않다 지구는 배려심이 많다 -「지구」 전문 요약해보면 꿈이 담긴 시에서는 하고 싶은 의욕이 생기고, 사랑이 담긴 시에서는 사랑을 하게 되면 어떤 어려움도 해결이 될 수 있다는 걸 느끼게 될 것입니다. 배려의 시와 동심의 시에서는 배려하는 사람과 동심으로 살아가는 사람이 많아지면 아름다운 세상이 된다는 가르침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이 동시집을 읽으면 마음이 아름다워지리라 믿습니다. -최춘해 해설 中
뜯어만들기 공룡 (페이퍼토이)
지원 / 지원 편집부 (지은이) / 2024.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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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원
유아학습책
지원 편집부 (지은이)
시리얼 시티가이드 코펜하겐
시드페이퍼 / 시리얼 편집부 지음, 박성혜 옮김 / 2017.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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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드페이퍼
소설,일반
시리얼 편집부 지음, 박성혜 옮김
《시리얼 시티가이드》시리즈의 세 번째 도시, 코펜하겐 여행 가이드북.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도시 코펜하겐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코펜하게너가 사랑한 36곳의 핫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직거래를 통해 신선한 커피를 제공하는 카페와 세계 최초 미슐랭 1스타를 획득한 유기농 레스토랑, 우아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와인 바 등 코펜하겐에선 세계적 수준의 음식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멋진 아이템을 판매하는 콘셉트 스토어, 인테리어 쇼룸, 덴마크 출신 공예가의 작품을 판매하고 있는 도자기 가게 등은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코펜하겐의 정서를 느끼게 한다. 그리고 유서 깊은 타워와 공공 정원, 교회, 미술관 등 관광할 만한 곳도 다양하게 소개한다. 코펜하겐이 처음인 사람들에게는 코펜하겐의 매력을, 처음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그동안 몰랐던 코펜하겐의 새로운 모습을 알려줄 것이다.PHOTO ESSAY 코펜하겐 ESSAY 나의 코펜하겐 NEIGHBOURHOODS 지역 PLACES TO GO 호텔 SP34 HOTEL SP34 렐레 RELÆ 커피 컬렉티브 COFFEE COLLECTIVE 만프레스 MANFREDS NEIGHBOURHOODS 지역 아마스 AMASS PLACES TO GO 베스트 BÆST 욀 앤 브뢰드 ØL & BRØD 아틀리에 셉템베르 ATELIER SEPTEMBER 외스테르베르 ØSTERBERG 베드 스트란덴 10 VED STRANDEN 10 스틸레벤 STILLEBEN 스튜디오 올리베르 구스타우 STUDIO OLIVER GUSTAV 플레이타입 PLAYTYPE 노스 스토어 위민 NORSE STORE WOMEN 프라마 FRAMA 아파트먼트 THE APARTMENT 케라믹 앤 글라스백스테데트 KERAMIK & GLASVÆRKSTEDET 덴스크 메이드 포 룸스 DANSK MADE FOR ROOMS 토르투스 코펜하겐 TORTUS COPENHAGEN 스톰 STORM 룬데토른 RUNDETAARN 루이지애나 미술관 LOUISIANA MUSEUM 보태니컬 가든 BOTANICAL GARDEN 그룬트비 교회 GRUNDTUIG'S CHURCH 그 외에 추천할 곳새롭게 주목받는 휘게와 노르딕 퀴진의 도시, 코펜하겐! 《시리얼 시티가이드》시리즈의 세 번째 도시는 바로 코펜하겐이다. 일상 속 작은 행복을 찾는 덴마크의 라이프스타일인 휘게와 세계적 수준의 노르딕 퀴진, 거기다 코펜하겐만의 미학적 감성이 더해져 코펜하겐은 더욱 매력적인 도시가 되어가고 있다. 이 책은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도시 코펜하겐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코펜하게너가 사랑한 36곳의 핫 플레이스를 소개한다. 직거래를 통해 신선한 커피를 제공하는 카페와 세계 최초 미슐랭 1스타를 획득한 유기농 레스토랑, 우아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와인 바 등 코펜하겐에선 세계적 수준의 음식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멋진 아이템을 판매하는 콘셉트 스토어, 인테리어 쇼룸, 덴마크 출신 공예가의 작품을 판매하고 있는 도자기 가게 등은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코펜하겐의 정서를 느끼게 한다. 그리고 유서 깊은 타워와 공공 정원, 교회, 미술관 등 관광할 만한 곳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코펜하겐이 처음인 사람들에게는 코펜하겐의 매력을, 처음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그동안 몰랐던 코펜하겐의 새로운 모습을 알려줄 것이다. 《시리얼》이 선택한 세 번째 여행지 휘게와 노르딕 퀴진의 도시, 코펜하겐 동화작가 안데르센으로 유명한 덴마크의 코펜하겐은 이제 휘게와 노르딕 퀴진을 대표하는 도시가 되었다. 일상 속 행복에 집중하는 휘게는 작은 것에서도 감사와 기쁨을 느끼는 덴마크의 라이프스타일이다. 최근 이런 라이프스타일에 대한 관심이 늘면서 코펜하겐이 주목받고 있다. 낯설지만 따뜻함이 느껴지는 도시 코펜하겐은 어떤 이야기를 담고 있을까. 우선 이곳에 오면 수준 높은 먹거리에 놀라게 된다. 코펜하겐에서는 훌륭한 커피뿐 아니라 자연적인 식재료를 사용한 세계적 수준의 노르딕 퀴진을 손쉽게 맛볼 수 있기 때문이다. 또한 코펜하겐에는 북유럽 디자인의 정수가 살아 숨쉬고 있다. 도시 안팎의 건축물은 모던함과 클래식의 공존, 그리고 옛 것에서 영감을 얻는 코펜하겐의 미학을 보여준다. 마지막으로 코펜하겐은 자전거 한 대만 있으면 쉽게 둘러볼 수 있는 편리한 도시다. 가벼운 마음으로 자전거를 타고 곳곳을 누비며 코펜하겐의 매력에 빠져보자. 《시리얼》의 감성을 고스란히 담은 가장 신선한 여행 가이드북 영국의 대표적인 감성 매거진 《시리얼》이 《시리얼 시티가이드》 시리즈를 출간했다. 기존의 가이드북들과 달리 이 책은 지금 현지에서 가장 ‘힙’한 여행지만을 선별해 꼭 들러야 할 장소에만 집중하고 있으며, 단순히 정보를 소개하는 데 그치지 않고 각 도시 로컬들의 에세이를 담아 읽는 재미도 더했다. 담백한 디자인과 시리얼 특유의 모던한 사진들도 볼거리다. 여행을 앞두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단비 같은, 떠날 계획이 없는 사람들에게는 영감을 줄 《시리얼 시티가이드》 시리즈. ‘여행’이라는 단어만으로도 가슴 설레는 당신에게 추천한다. 코펜하겐에서 반드시 가봐야 할 코펜하게너가 사랑한 핫 플레이스 36 파리와 런던의 뒤를 잇는《시리얼 시티가이드》 시리즈의 세 번째 주인공은 편안하면서도 세련된 도시, 코펜하겐이다. 코펜하겐은 휘게를 대표하는 도시이자 뉴 노르딕 퀴진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이 책은 그런 코펜하겐의 매력을 충실히 보여줄 내용만 골라 담았다. 앞부분에 실린 두 명의 코펜하게너가 쓴 에세이는 코펜하겐에서의 즐거운 생활을 보여준다. 그리고 전 세계의 젊은이들이 모여들며 세계적인 도시로 부상하고 있는 코펜하겐의 생생한 모습 또한 그려낸다. 이 책에서는 코펜하겐의 수준 높은 음식을 맛볼 수 있는 여러 장소를 소개한다. 직거래를 통해 신선한 커피를 제공하는 카페와 세계 최초 미슐랭 1스타를 획득한 유기농 레스토랑, 우아하고 따뜻한 분위기의 와인 바 등 코펜하겐에선 세계적 수준의 음식을 손쉽게 만나볼 수 있다. 북유럽 디자인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소품 숍에 주목하자. 멋진 아이템을 판매하는 콘셉트 스토어, 인테리어 쇼룸, 덴마크 출신 공예가의 작품을 만나볼 수 있는 도자기 가게 등은 실용적이면서도 세련된 코펜하겐의 정서를 느끼게 한다. 그리고 유서 깊은 타워와 공공 정원, 교회, 미술관 등 관광할 만한 곳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코펜하겐이 처음인 사람들에게는 코펜하겐의 매력을, 처음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그 동안 몰랐던 코펜하겐의 새로운 모습을 알려줄 것이다.
고전학 공부의 기초
유유 / 브루스 손턴 (지은이), 이재만 (옮긴이) /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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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유
소설,일반
브루스 손턴 (지은이), 이재만 (옮긴이)
'공부의 기초' 시리즈. 고전학의 정의로부터 시작해서, 유명한 서사시, 비극과 희극을 망라한 희곡, 수사학과 연설술, 역사 등 고전학의 다양한 갈래를 길지 않은 편폭 속에 중요 인물과 문헌과 특징을 재미있게 정리했다. 각주로 들어가는 짤막한 인물 소개 또한 당시의 역사 배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더불어 이 고전 교양이 이후에 어떤 식으로 서구 문화와 계속 닿는지도 사이사이에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은 서구의 고전학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알려 줄 뿐 아니라 서구 문명의 기초를 간략하게 살펴볼 수 있다.들어가며 고전학이란 무엇인가 서사시 시 희곡 산문 픽션 문학비평 연설술과 수사학 서간 전기 역사 고전의 유산 더 읽을거리 주일목요연하게 정리된 서구 문명의 기초 서구의 현대 문학이나 교양서를 읽을 때면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문화에서 끌어온 표현들이 종종 보입니다. 역사 사건이라든가 시구나 인용구라든가 철학적인 내용 등 아주 다양하죠. 글을 이해하는 데는 큰 어려움이 없지만 고대 그리스와 로마의 문화를 알지 못하면 깊이 있는 향유가 어려워서 왠지 안타까운 기분이 드는 부분입니다. 서구인에게 고대 그리스와 로마 문화는 교양의 기본으로서 한 사람의 수준을 가늠하는 하나의 척도가 되기도 합니다. 이 책 『고전학 공부의 기초』는 그런 서구식 교양을 안내하는 깔끔한 입문서입니다. 고전학의 정의로부터 시작해서, 유명한 서사시, 비극과 희극을 망라한 희곡, 수사학과 연설술, 역사 등 고전학의 다양한 갈래를 길지 않은 편폭 속에 중요 인물과 문헌과 특징을 재미있게 정리해 냅니다. 각주로 들어가는 짤막한 인물 소개 또한 당시의 역사 배경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주지요. 더불어 이 고전 교양이 이후에 어떤 식으로 서구 문화와 계속 닿는지도 사이사이에 알뜰하게 소개합니다. 이 책은 서구의 고전학이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알려 줄 뿐 아니라 서구 문명의 기초를 간략하게 살펴보기에 더없이 훌륭한 안내서입니다. 고대 그리스와 로마 문명에 흥미가 있는 모든 분에게 강력히 추천합니다. 학문의 기초를 닦기 위한 훌륭한 안내서 교양인으로서 폭넓은 분야의 지식을 공부하고자 하는 이들에게 학문은 망망대해와 같습니다. 모처럼 큰 결심을 하고 공부라는 항해를 나서도 결심만으로는 너무나 막막하죠. 어디를, 어떻게 가야 할지조차 알 수 없습니다. 가야 할 곳도 많아 보이고 그 와중에 종착지가 어디인지도 오리무중입니다. 이럴 때 약도라도 있다면 좀 더 욕심을 내 볼 수 있을 텐데요. 다행히 세상에는 학문이라는 바다를 항해하고자 하는 이들을 위한 다양한 지도가 있습니다. 세세한 지도에서부터 방향을 일러 주는 지도까지, 눈을 밝히고 찾아보면 생각보다 꽤 많죠. 1953년에 설립돼 60여 년의 유구한 역사를 지닌 미국의 비영리 교육 기관 '대학연구소'(Intercollegiate Studies Institute, 약칭 ISI)에서 펴낸 '주요 학문 안내서 시리즈'(ISI Guides to the Major Disciplines)도 그중 하나입니다. 현재 총 16권이 나온 이 시리즈는 대학생과 일반 독자가 손쉽게 주요 학문에 접근할 수 있도록 미국 아이비리그 대학의 권위 있는 학자들이 집필한 교양서로, 『월스트리트저널』로부터 "이 얇은 책들은 그 자체로 작은 크기의 고전에 가깝다"라는 평을 듣기도 했지요. 유유출판사에서는 이 가운데 고전학, 심리학, 역사학, 정치철학, 미국 정치사상 다섯 권을 골라 독자 여러분에게 소개합니다. 이 다섯 권 중 앞의 네 권은 서구에서 비롯된 종합 교양을 염두에 둘 때 빠뜨릴 수 없는 부분이고, 마지막의 미국 정치사상은 지금의 민주주의를 기초한 미국의 정치사상을 좀 더 비평적인 시선으로 들여다봄으로써 세계 최강국 미국의 근원을 살펴보도록 합니다. 이 입문서 다섯 권이 교양인으로 발돋움하는 데에 완전한 해법을 제공하지는 않지만, 적어도 학문을 닦는 방향을 제시하는 데는 큰 도움이 되리라 믿습니다.고전학 분과는 실은 몇 가지 연구 영역으로 이루어집니다.
아빠 아빠 아빠
문학동네어린이 / 이종은 지음, 손희영 그림 / 2007.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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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
명작,문학
이종은 지음, 손희영 그림
죽음을 얼마 앞두고 아빠는 바빠졌다. 남겨진 가족들의 삶, 아빠로서 남편으로서 더 이상 아무것도 해 줄 수 없으리라는 미안함, 함께 해 준 고마움... 아빠는 그 모든 마음을 담아 아들에게 자전거 타는 법을 가르치고, 내려앉은 대문을 혼자 힘으로 고치게 하고, 딸아이에게 내년에 피어 아빠를 기억하게 할 꽃씨를 남겨둔다. 헤어짐을 준비하는 아빠, 하루라도 더 아빠를 보고 싶어 투정 아닌 투정을 부리는 딸. 늘 그럭저럭 묵묵하게 흘러갔던 시간들은 아빠의 죽음 앞에서 뜨겁게 사랑할 시간으로 다가온다. 아빠는 온몸으로 사랑을 고백한다. 담담하지만 강렬하게 읽는 이를 천천히 젖어들게 하는 이 동화는 삶을 마감하기 전 아빠의 마지막 모습과 그 모습을 바라보는 어린 소녀의 가슴 뜨거운 시간의 기억들을 담고 있다."이 바위는 언제 봐도 참 편안해 보이는구나."아빠는 바위에 걸터앉으며 오빠와 솔지를 곁에 앉혔어요. 아빠는 논일을 하다 쉴 때면 이 바위에 앉아 담배를 피우고는 했어요."힘들거든 이 바위를 찾아와서 앉아 보거라. 아빠가 이 바위에 많은 힘을 넣어 두었단다. 혹시 엄마가 힘들어하거든 엄마를 모시고 와서 이 바위에 앉혀 드려라."아빠가 말을 하는 동안 솔지도, 오빠도 아무 말도 하지 않았어요."아빠는 너희가 어디를 바라보든 거기에 있을 거란다. 저기 나뭇가지 위에, 저기 냇물 위에, 저기 하늘 위에, 저기 산꼭대기에, 저기 논 한가운데에, 저기 밭에... ..." -본문 93쪽에서 아빠 미워 난 싸움대장 아니야 닭아, 도망쳐! 자전거 타고 싶다 나 손톱 안 깍아 뚝 떨어져라 학교 가기 싫어 꼬꼬닭아, 잘 가! 아프지 마, 알았지? 지은이의 말 - 솔지는 내 마음 속에 있는 아이예요.
보노보노가 늘 응원할 거야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이가라시 미키오 (지은이), 김정화 (옮긴이) / 201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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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위즈덤하우스)
그림책
이가라시 미키오 (지은이), 김정화 (옮긴이)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캐릭터 '보노보노'는 벌써 30년 넘게 만화 연재를 이어오고 있다. 그런 '보노보노'를 이제는 그림책으로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출간한 그림책 <보노보노가 늘 응원할 거야>는 작가가 연재 20주년을 기념하여 펴냈던 그림책이다. 이 그림책은 그동안 만화로만 보노보노를 만났던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따뜻한 색감의 파스텔로 표현한 그림은 캐릭터들을 더욱 살아 움직이게 한다. 보노보노와 숲속 친구들의 이야기는 엉뚱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깊은 고민을 담고 있다. 아주 평범하지만 특별한 것을 깨닫게 한다. 그래서 별것 아닌 이야기에 기운을 얻고, 읽을 때마다 새롭게 감동한다. <보노보노가 늘 응원할 거야>는 혹시 지금 힘들지라도, 언젠가는 괜찮아질 거라는 작가의 마음을 담았다. 보노보노와 포로리의 도움으로 자신이 진짜 되고 싶은 것을 찾아낸 츠와이오의 이야기는 지금 어려운 일을 겪고 있는 많은 이들을 응원한다.“보노보노의 따뜻한 응원, 언젠가는 괜찮을 거야!” 너부리 패들은 주변 환경에 따라 모습을 바꾸는 식물, 츠와이오로 장난을 친다. 그런 츠와이오가 안타까운 보노보노와 포로리는 츠와이오를 도와주고 응원해 준다. 보노보노의 작가는 혹시 따돌림 당하는 누군가가 있다면, 언젠가는 괜찮아질 거라는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쓰고 그렸다. 아이와 어른 모두가 사랑하는 캐릭터 보노보노! 국내 첫 그림책으로 만나다! 많은 사람에게 사랑받는 캐릭터 '보노보노'는 벌써 30년 넘게 만화 연재를 이어오고 있다. 그런 ;보노보노;를 이제는 그림책으로 만날 수 있다. 이번에 출간한 그림책 《보노보노가 늘 응원할 거야》는 작가가 연재 20주년을 기념하여 펴냈던 그림책이다. 이 그림책은 그동안 만화로만 보노보노를 만났던 이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것이다. 따뜻한 색감의 파스텔로 표현한 그림은 캐릭터들을 더욱 살아 움직이게 한다. 보노보노와 숲속 친구들의 이야기는 엉뚱하지만, 곰곰이 생각해 보면 깊은 고민을 담고 있다. 아주 평범하지만 특별한 것을 깨닫게 한다. 그래서 별것 아닌 이야기에 기운을 얻고, 읽을 때마다 새롭게 감동한다. 《보노보노가 늘 응원할 거야》는 혹시 지금 힘들지라도, 언젠가는 괜찮아질 거라는 작가의 마음을 담았다. 보노보노와 포로리의 도움으로 자신이 진짜 되고 싶은 것을 찾아낸 츠와이오의 이야기는 지금 어려운 일을 겪고 있는 많은 이들을 응원한다. 보노보노가 보내는 따뜻한 응원 츠와이오는 나일지도 모르고, 너일지도 몰라! 더운 여름날, 바다에서 친구들과 놀던 보노보노는 돌처럼 생긴 식물, 츠와이오를 집어 든다. 보노보노가 집어 든 츠와이오는 사실, 남의 시늉을 하며 모양을 바꾸는 이상한 식물이다. 여름에 돋아나는 식물인 츠와이오는 고약한 냄새 때문에 모두가 싫어해서 발견하면 캐서 버려 버린다. 그래서 츠와이오는 들키지 않기 위해 자신의 색과 모양을 바꾸는 것이다. 너부리 패들은 이런 츠와이오로 장난을 치며 괴롭히지만, 보노보노와 포로리는 츠와이오가 안타까워 도와주기로 한다. 그리고 마침내, 츠와이오는 꽃밭으로 옮겨져서 자신이 원하던 모양을 찾는다. 사실, ‘츠와이오’라는 식물은 작가가 만들어 낸 가상의 식물이다. 이가라시 미키오 작가는 츠와이오에 대해 자신만의 형태가 없는 이상한 생물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래서 미움을 받거나 괴롭힘을 당하거나 따돌림을 당하면서 남의 시늉을 하며 살고 있다고. 하지만 작가는 그런 츠와이오도 지금만 그럴 뿐, 내일, 다음 달, 내년, 그리고 어른이 되면 어찌 될지 알 수 없고, 언젠가는 정말 행복해져 있을지 모른다며 용기를 준다. 츠와이오는 시늉을 한 게 아니에요. 츠와이오는 여러 가지가 되어 보고 싶었던 거예요. 그리고 마침내 츠와이오는 자기가 되고 싶은 것을 찾아냈지요. - 본문 중에서 《보노보노가 늘 응원할 거야》는 츠와이오의 이야기를 통해, 지금은 어려움을 겪을 수 있지만, 나중에는 무엇이든 될 수 있다고 응원해 준다. 자신이 되고 싶은 것을 찾아낸 츠와이오가 어쩌면 지금의 나일지도, 혹은 너일지도 모른다고. 그러니 괜찮다고 말이다.
살아 있었니
낮은산 / 김남중 지음, 조승연 그림 / 2009.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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낮은산
명작,문학
김남중 지음, 조승연 그림
지구온난화가 현실이 된, 그리 멀지 않은 미래를 그린 표제작 「살아 있었니」를 비롯, 불안한 현실을 건너가는 우리 시대 아이들의 내면이 통렬하게 그려진 동화 여섯 편을 수록했다. 지은이는 어린 독자들에게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지, 그 선택의 결과는 어떨지를 예언해주고 있다. 또한, 이야기를 통해 '희망'의 얼굴을 직접 보여주지는 않지만, 우리가 행복에 이르는 길에 다다르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이끌고자 했다. "생각하는 사람은 끝까지 생각만 하지는 않"고 "당장, 혹은 나중에 뭔가를 하게 될 것"이라는 희망을 전하는 작품집이다.살아 있었니 / 최후의 만찬 / 멈춰 버린 시계 / 검정 고무신 / 성큼찔끔 성큼찔끔 / 검은 뱀지구온난화가 현실이 된, 그리 멀지 않은 미래를 그린 표제작 「살아 있었니」를 비롯, “아무 짓도 하지 않”았기에 운 좋게 살아남았지만 ‘80년 광주’의 상처를 몇 대에 걸쳐서도 떨치지 못하는 이야기 「멈춰 버린 시계」, 보호자인 엄마까지도 내가 지켜야 한다고 결심하는, 너무 일찍 철들 수밖에 없는 소녀의 내면이 안쓰러운 「최후의 만찬」, 간단히 대화로 해결할 수 있는 일을 가지고 갈등만 키우는 어른들을 지켜보는 불편한 마음이 담긴 「성큼찔끔 성큼찔끔」등 불안한 현실을 건너가는 우리 시대 아이들의 내면이 통렬하게 그려진 동화 여섯 편을 만나 보자. 불안한 도시, 흔들리는 사람들 「최후의 만찬」에서 아빠의 폭력을 견디는 방법은 엄마가 쓰러질 때까지 덤벼 며칠 동안 찾아오지 못하게 하는 것뿐이다. 싸움이 끝나자 찾아온 주인아줌마는 “자꾸 이러면 곤란”하다는 말만 남긴 채 자리를 피하고, “얼핏 봐도 십자가가 간판만큼 많”은 동네지만 주인공 정희는 돈도 없는 자기의 기도는 아무도 들어줄 것 같지 않다고 생각한다. 스스로 엄마와 동생을 지켜야 한다는 정희의 자각은 언뜻 보면 대견하고 희망적이기도 하지만, 휘황한 도시의 불빛 아래 그들의 초라한 지하 방을 상상할 때면 왠지 위태롭고 애처로운 뒷맛이 남는다. 수북한 음식점 전단지를 쌓아놓고 그것을 반찬 삼아 라면을 먹는 어린 남매, 가장 노릇은 하나도 하지 않으면서 대접을 받기만 바라는 허세만 남은 아빠, 답답할 정도로 묵묵히 일만 하는 엄마…. 섬뜩할 만큼 사실적인 인물과 공간 묘사, 엄마가 잘못된 길을 가지나 않을까 가슴을 조마조마하게 만드는 극적인 구성이 일품인 문제작이다. ‘나에게는 애완견’이지만 ‘남에게는 맹견’인 큰 개 한 마리를 둘러싸고 벌어지는 소동인 「성큼찔끔 성큼찔끔」을 보자. 홀로 사는 세탁소 아저씨는 가족처럼 여기는 맬러뮤트 ‘번개’가 마음껏 달릴 수 있도록 골목에 풀어 놓는데, 골목을 오가는 아파트 주민들에게 번개는 두려움의 대상이다. 세탁소 아저씨는 번개에 대한 불만을 들으면 모른 척하거나 화를 낼 뿐이고, 아파트 주민들은 뭔가 사고가 일어나야만 세탁소 아저씨와 싸움을 벌이다가 결국은 세탁소 이용을 거부한다. 양쪽 다 자신의 생각을 상대에게 강요하기만 하는 이 유치한 싸움의 끝은 어떻게 될 것인가. 대화라고는 모르던 어른들의 어설픈 화해는 우스꽝스럽고 착잡해, 관찰자인 소년의 마음은 못내 불편하다. 한편,「검정 고무신」은 손님들로 붐비는 신발 가게가 배경이다. 새 학기, 그것도 주말, 일 년 중 가장 바쁜 시간에 나타난 할아버지는 이른바 ‘진상’ 손님이다. 최신 유행이라는 까만 캔버스 운동화를 마음에 둔 손녀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온 듯한 추레한 행색의 할아버지는 신발 가격부터 크기, 재질까지 트집을 잡고 결국 계산대로 가서도 천 원을 깎으려 든다. 주인공 직원이 화를 식히고 다른 손님을 대하고 있을 때, 누군가 팔을 잡아당겨 돌아보니 또 그 할아버지. 이번엔 손자가 신발을 사고 싶어 울상이지만, 그 아이는 너무 작아서 맞는 신발이 없다. 주인공 직원은 아이를 좋게 타일러 돌려보낸다. 돌아서는 주인공을 할아버지가 다시 부른다. 퉁명스럽게 대꾸하자, 할아버지는 주름투성이 얼굴로 웃으며 고맙다는 말을 남긴다. 사람을 신발로 기억하는 주인공은 그제야 할아버지가 검정 고무신에 흰 양말을 신었던 걸 기억해낸다. 이 순간 둘의 관계는 단순한 손님과 판매자의 관계를 넘어선다. 주인공은 비로소 할아버지의 고단한 삶과 그 진심을 이해하게 된 것이다. 상거래에서 오가는 것이 돈만이 아니었기에 마음 넉넉할 수 있었던 과거와 비교했을 때, 돈과 성과만을 중요시하는 현재의 소비문화에서 우리가 놓치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하게 하는 작품이다. 그런가 하면「검은 뱀」은 소년들의 영웅심리를 통해 자연을 보는 인간의 태도를 돌아보게 한다. 뱀을 끔찍이 혐오하는 주인공 광현은 “지금까지 만난 뱀과 차원이 다르게 크고 위엄” 있는 검은 뱀을 보고, 혼자서 잡아 자랑하고 싶어진다. 용기를 과시하고픈 마음은 어느새 뱀을 팔아 돈도 벌겠다는 욕망으로 바뀐다. 그래서 뱀을 잘 잡기로 소문난 건우와 함께 일을 벌이지만, 광현은 검은 뱀의 죽기 전 눈빛을 잊지 못해 괴롭다. 죄의식과 불안에 시달리던 광현은 어느 날 길가에서 병 속에 갇힌 작은 뱀을 보게 된다. 혐오와 연민이 엇갈렸지만, 광현은 결국 병뚜껑을 열어 준다. 뱀을 잡고 싶었던 광현의 단순한 욕심이 돈에 대한 욕망으로 변해 가는 모습은 자연을 대하는 사람의 태도가 공포 → 도전 → 개발로 바뀌어간 것과 유사해 보인다. 광현이 뱀을 잡은 뒤 악몽에 시달리고 심경에 변화를 보이는 것은 처음으로 뱀을 자신과 같은 ‘생명’으로 보았기 때문이다.「검은 뱀」은 개발 만능주의가 낳은 생명 경시 풍조가 아이들의 영웅심리와 결합된 잔인함을 생생하게 그린다. 더 나아가, 자연과의 대립으로만 치닫고 있는 인간의 이기심은 결국 자신에게 상처가 될 것임을 암시하고 있다. 우리가 살아남는 길은… 지구온난화에 대한 경고가 계속되지만, 어떤 사람들은 여전히 개발과 성장을 외친다. 우리는 이렇게 하고도 살아남을 수 있을까. 표제작「살아 있었니」는 봄과 가을이 사라진 2058년 서울을 배경으로 절망적인 미래를 그린다. 얼음은 일 년에 한 번 먹을까 말까 할 만큼 귀하고, 약수터 물은 엄청난 부자만 먹을 수 있는 시대에 정체불명의 냉동창고가 발견된다. “에너지강제절약법”이 시행되기 직전 마지막으로 등록되었다는 이 냉동창고에 온 국민의 시선이 집중된다. 냉동창고에 드나드는 의문의 인물 ‘냄새할아버지’를 뒤쫓던 지성이와 설아는 엄청난 비밀을 알게 된다. 아이들의 호기심이 감당할 수 없을 만큼 매혹적이었던 그 비밀은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비극적인 모습으로 결국 세상에 드러나고 만다. 아무리 과학이 발달한다 해도 ‘공존’의 가치를 생각할 줄 모르는 이기심이 기승을 부리는 한 우리가 마주할 미래는 아무런 생명의 기운이라고는 없이 암울할 뿐이며 더 큰 파국으로 치달을 것임을 이만큼 통렬하게 이야기하는 작품은 드물다. 작가는 이 작품집에서 디스토피아적 미래와 불안한 현실만을 이야기하고 있을까. 그렇지는 않다.「멈춰 버린 시계」는 또 한 번 ‘80년 광주’를 이야기하지만, 이 작품집에서 가장 미래지향적인 메시지를 던져 준다. 아이와 함께 아버지의 묘소를 찾은 주인공은 잊을 수 없는 사건 하나를 떠올린다. 전남도청 앞에서 만물상을 하던 아버지는 밖에서 아무리 시위가 벌어져도 “다들 밥벌이하기 바쁜 사람들이라 곧 끝날 거야” 하며 열심히 일만 한다. 공장에서 손을 다쳐 한 손이 갈고리 의수지만 누구 못지않게 부지런한 아버지를 주인공은 자랑스럽게 여긴다. 어느 날 군인들이 시위대를 총검으로 찌르기 시작하고, 그날도 혼자 가게 문을 열고 있던 아버지는 숨겨 달라고 필사적으로 매달리는 아저씨를 내쫓으려 한다. 살려 달라고 내민 금시계에 아버지가 멈칫 하는 순간, 가게에 군인들이 쳐들어온다. 몽둥이로 맞던 아버지는 군인들이 주인공을 끌어내자 엎드려 빌면서 소리친다. “애하고 나하고는 아무 짓도 안 했어요. 살려 주세요. 제발 살려 주세요.” “아무 짓도 안 했”던 아버지와 아들은 살아남았지만, 자신을 둘러싼 세계가 온통 뒤집어지는 충격을 받았던 아들은 아버지의 비겁함을 어떻게든 용서받고 싶어 하며 근 30년을 살았다. 그리고 그날 그 시각에 멈춰 버린 시계를 그날의 이야기와 함께 어린 아들에게 물려주고 시계태엽을 감아주기를 부탁하려 한다. 사람들은 늘 무언가를 선택하며 살아간다.『살아 있었니』는 서로 다른 시공간이 배경인 여섯 편의 동화를 통해, 어린 독자들에게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지, 그 선택의 결과는 어떨지를 예언해주고 있다. 후손을 위해 지구를 살리는 일을 시작할지 말지, 내 이웃의 소외된 아이들에게 관심을 가질지 말지, 이 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 발 벗고 나선 이들을 응원할지 말지, ‘돈’보다 ‘사람’ 혹은 ‘자연’을 먼저 볼지 말지……. 이 작품집에 실린 이야기들은 ‘희망’의 얼굴을 직접 보여주지는 않지만, 우리가 행복에 이르는 길에 다다르려면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적어도 ‘생각’하게 해준다. “생각하는 사람은 끝까지 생각만 하지는 않”고 “당장, 혹은 나중에 뭔가를 하게” 될 테니 “그럼 조금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거”라는 것이 작가의 말이기도 하다. 우리가 흔히 동화에서 기대하곤 하는 긍정과 희망의 메시지를 대번에 느끼지 못한다고 해도, 작가 김남중이 얼마나 희망을 간절히 기원하며 이 작품들을 썼는지, 그리고 독자들에게 그 희망의 길로 함께 나서자고 손을 내밀고 있다는 것을 눈 밝은 독자들은 분명 알 수 있을 것이라 믿는다.나는 마음을 정했다. 어제 먹은 것을 마지막으로 하자. 그렇다고 영원히는 아닐 거다. 언젠가는 맛있는 걸 마음껏 먹을 수 있을 테니. 나라고 영원히 초등학생은 아니다. 내년이면 벌써 중학생이다. 그럼 몇 년만 더 버티면 된다. 내가 엄마에게 보쌈과 피자를 사 줄 날이 곧 올 거다. 그때까지 엄마와 나, 정원이가 함께 살기만 하면 된다.-「최후의 만찬」가운데서 마음은 벌떡 일어나라고 하는데 몸이 움직이지 않았다. 무서워서가 아니었다. 그냥 병 속에 든 뱀에게서 눈길을 뗄 수가 없을 뿐이었다. 숨이 막혀 죽어 가는 이 뱀은 병 밖을 보며 무슨 생각을 하고 있을까? 마음껏 기어 다니던 풀밭과 논두렁을 떠올리고 있을까? 병 밖에서 자기를 바라보는 나를 보고 있을까? 죽어 가면서 내 얼굴을 기억할까?-「검은 뱀」가운데서
남미 자유배낭여행 68일의 도전
여행마인드(TBJ여행정론) / 고황기 (지은이) / 2019.11.20
18,000
여행마인드(TBJ여행정론)
소설,일반
고황기 (지은이)
나이도 60대 후반에 들어서 있는데다가 스페인어 한 마디 하지 못하지만 용기와 도전정신으로 배낭 하나 달랑 메고 68일 동안 남미 한 바퀴를 자유여행으로 밟은 시니어 자유여행자의 리얼 스토리를 담았다. 그가 남미 자유 배낭여행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건 연고 없는 타지에 가야 하는 막연한 두려움에 맞서는 일이었다. 그러나 그에게는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와 여행을 가고 싶다는 욕망이 더 컸다. 그리고 오랜 직장 생활의 단순함에서 벗어나려면 변화가 필요하다고 꾸준히 생각해 왔던 것도 도움이 되었다. 덕분에 마음의 갈등을 잘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프롤로그: 후회 없는 일생일대 도전, 남미 자유여행 ☞ 머리글: 왜 남미인가? * 남미여행을 꿈꾸며 * 번뇌와 갈등 * 준비와 즐거움 * 세부일정 짜기 Chapter 1. 페루 자유여행 13일 ☞ 페루 리마 * 설렘과 두려움을 안고 떠나온 첫날 * 리마, 스페인 문화가 있는 구시가지 * 배낭여행의 시작은 호된 신고식 ☞ 페루 와라즈 * 안데스산맥과 69 호수의 경이로운 만남 ☞ 페루 이카 나스카 * 이카 사막 체험, 아직 청춘인 것을 … 1박 2일! * 신의 작품인가? 미스터리한 나스카! ☞ 페루 쿠스코 * 안데스산맥과 삶 그리고 ‘붉은 도시’ 쿠스코 * ‘지구의 배꼽’ 쿠스코에서 볼리비아 비자 취득 * 잉카 유적을 체험한 성스러운 계곡 * 감동이 1% 부족했던 ‘마추픽추’ * 다시 찾은 ‘쿠스코’ ☞ 페루 푸노 * 티티카카 호수와 잉카인들의 삶 Chapter 2. 볼리비아 자유여행 9일 ☞ 볼리비아 코파카바나 * 호수와 구름 하늘 설산의 합주곡 * 눈물이 나도록 눈부시고 평화로운 ‘태양의 섬’ ☞ 볼리비아 라파즈 * 볼리비아의 수도, 라파스(La Paz) * 라파즈 카이스트 지형이 만들어낸 달의 계곡 투어 ☞ 볼리비아 우유니 * 작은 마을 우유니를 찾아가다, 3박 4일 * 우유니 소금사막과 만나다 * 우유니 호수보다 더 아름다운 붉은 소금사막 * 아직도 살아 숨쉬는 활화산과 온천 Chapter 3. 칠레 여행 15일 ☞ 칠레 아타카마 * 계속되는 사건으로 마음은 지쳐만가고 * 건조하고 햇살 좋은 하루 ☞ 칠레 산티아고 *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를 만나다 * 칠레 산티아고 둘러보기 * 산티아고 시내를 한눈에 보다 ☞ 칠레 푸콘 * 호수·화산·설산이 아름다운 휴양지, 푸콘 ☞ 아르헨티나 바빌로체 * 천국처럼 아름다운 바빌로체의 단풍 풍광 * 호수와 산, 그리고 여행자들 * 비 오는 원시림의 숲속 ‘빅토리아섬’ ☞ 칠레 푸에르토몬토 * ‘사고만발’ 푸에르토몬토에서 사건 해결하기 ☞ 칠레 푼타아레나스 * 마젤란이 찾은 미지의 세계, 푼타아레나스 * 토레스델파이네 ‘베이스캠프’ ☞ 칠레 푸에르토나탈레스 * 거센 비바람 속에서 트레킹 준비 * 드디어 토레스델파이넬 국립공원과 조우하다 * 비바람 속에서 ‘토레스델파이네’와 함께 걷다 * 화창한 날씨와 아름다운 트레일 * 비구름 속에서 라스토레스 3봉을 만나다 Chapter 4. 아르헨티나 18일 ☞ 아르헨티나 엘칼라파테 * 저녁노을이 아름다운 ‘엘칼라파테’ * 만남과 헤어짐 그리고 새로운 만남 * 비 내리는 페리토모레노 빙하를 만나다 ☞ 아르헨티나 엘찬튼 * 엘찬튼 피츠로이, 라구나데로스트레스의 화려함 * 비구름 속 ‘피츠로이’ ☞ 아르헨티나 우수아이아 * 남미의 땅 끝 마을, 우수아이아 6박 7일 * 남미의 땅끝에서 비글해협 투어 * 우수아이아 티에라푸에고 국립공원과 땅끝 우체국 * 우수아이아의 숨겨진 보물 ‘E-에스멜다’ * 어려운 부에노스아이레스 행 항공권 * ‘우수아이아’의 또 다른 매력 킹크랩과 마르티알 빙하 ☞ 아르헨티나 부에노스아이레스 * 부에노스아이레스 공항에서, 어찌 이런 일이… * 센트롤·‘5월의 광장’에서 전통 탱고를 보다 * 아르헨티나의 최고 먹거리 아사도 파티 * 정들었던 ‘남미사랑’ 호스텔이여 안녕, 이과수로! ☞ 아르헨티나 푸에르토 이과수 * 장엄한 폭포 ‘푸에르토이과수’를 만끽하다 * ‘포즈두이과수’에서 일행을 잃고 화망히 헤매다! chapter 5. 브라질 12일 ☞ 브라질 히우지자네이루 * 브라질 삼바 축제의 고장 ‘히우지자네이루’ * 히우지자네이루의 상징 ‘코르코바두 그리스도상’ * 아름다운 해안선과 뜨거운 태양 해변 코파카바나 ☞ 브라질 상파울루 * 하루라도 편할 날이 없는 자유 배낭여행, 상파울루로 입성 * 자연과 시민이 함께하는 이비라푸에라 공원 * 지구 반대편에서 귀중한 인연을 만나다 * 미연 씨와 한인촌과 중앙시장 탐방하다 * 파울리스타 거리에서 마지막 즐거운 만찬 * 남미여행을 마치며 ☞ 에필로그나이도 60대 후반에 들어서 있는데다가 스페인어 한 마디 하지 못하지만 용기와 도전정신으로 배낭 하나 달랑 메고 68일 동안 남미 한 바퀴를 자유여행으로 밟은 시니어 자유여행자의 리얼 스토리. 그가 남미 자유 배낭여행을 하면서 가장 어려웠던 건 연고 없는 타지에 가야 하는 막연한 두려움에 맞서는 일이었다. 그러나 그에게는 두려움을 극복하고자 하는 의지와 여행을 가고 싶다는 욕망이 더 컸다. 그리고 오랜 직장 생활의 단순함에서 벗어나려면 변화가 필요하다고 꾸준히 생각해 왔던 것도 도움이 되었다. 덕분에 마음의 갈등을 잘 극복할 수 있었다고 저자는 말한다. 남미 대륙은 상상 이상으로 광할한 곳이라 무엇을 보고 체험하고 경험할지 고민을 많이 해야만 한다. 그런 의미에서 저자는 심사숙고를 뛰어넘어 남미에 대한 공부도 많이 했는데 여행하면서 그 모든 게 가치 있는 일이었다. 여행을 떠나기 전에는 낯선 곳에 대한 두려움을 덜기 위해 자세한 계획서를 준비했다. 그 계획서도 도움이 되었으나 여행을 떠나온 뒤에야 얻은 교훈들도 몇 가지 있었다. 우선 교통이나 숙소는 현지에서 그때그때 해결하는 편이 훨씬 편리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계획을 미리 세워 두면 오히려 그 정해둔 스케줄에 너무 얽매이게 되기 때문이다. 여행지와 숙박지를 찾아다니는데 급급하게 될 때가 많았는데 그러다 보니 새로운 도시에 왔어도 막상 그 주변 풍경을 제대로 돌아보지 못할 때도 있었다. 여행지에 대한 조사는 각 나라별, 각 도시별로 갈 곳을 정하고 그곳에 대한 볼거리, 체험, 먹거리 정도만 정보를 수집하는 것으로 충분하다고 필자는 강조한다. 그리고 현지 음식에 적응하지 못할 경우를 대비해 먹거리를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다고 그는 강조한다. 여행 초기에 필자는 남미의 식생활에 익숙하지 않아 현지 음식을 잘 먹지 못해 ‘생존 여행’을 해야 했다. 처음 와 보는 낯선 환경에서 제대로 챙겨먹지 못하면서 여행했더니 극심한 체력 감소로 어려움을 겪게 되면서 최소한 먹거리에 대한 준비도 필요하다는 사실을 절감했다. 그는 무엇보다도 여행 그 자체를 즐기는 마음가짐을 갖는 것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고. 특히 패키지 여행이 아닌 배낭 여행을 다니다 보면 하루에도 몇 번씩 생각지도 못한 변수에 직면하게 된다. 사전준비를 충분히 했다고 생각했는데도 막상 현지에 가 보면 돌발 상황에 우왕좌왕하게 될 때가 많았다고 한다. 당황한 나머지 준비한 정보도 제대로 쓰지 못하고 시간을 허비한 때도 있었다고 고백한다. 하지만 그런 순간들도 집을 떠난 여행지에서만 겪을 수 있는 일들이다. 아무리 당혹스런 사건들도 사건이 아니라 이벤트라고 생각하면 마음이 한결 즐거워지곤 했다. 그런 이벤트를 직접 해결하다 보면 뿌듯함도 덤으로 얻을 수 있었다. 필자는 남미의 불안한 치안과 원활하지 않은 교통 문제, 무거운 배낭과의 싸움, 현지인들의 삶과 그들의 문화를 들여다보고 체험하는 과정 하나하나가 배낭여행의 또 다른 참맛이자 매력이었다고 생각한다. 필자는 이번 여행을 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오프라인 맵을 쓰거나 숙소나 항공 예약을 하는 법도 배웠고 언어 소통문제는 좀더 활용할 수 있는 방법을 배워야 하겠다고 결심했다. 그리고 마추픽추, 우유니 사막, 이과수 폭포, 우수아이아의 비글 해협, 브라질의 리우 등은 정말 빼 놓을 수 없는 아름다운 관광지였다고 필자는 말한다. 패키지 여행사들이 왜 빼놓지 않고 안내하는 곳인지 그 이유를 간파하게 되었다고 한다. 배낭여행자들이 주로 찾는 파타고나아 지역의 토레스델파이네 트레킹과 엘칼라파테 지역도 기억에 남는데 특히 엘찬튼의 피츠로이 트레킹은 자연이 주는 아름다운 선물을 몸소 체험할 수 있었던 곳으로 유독 인상에 깊게 남는다고. 필자는 남미 배낭여행 68일의 무수한 추억들을 떠올리니 절로 행복한 미소를 짓게 된다며 희노애락을 되새김해 보는 귀중한 시간이었다고 추억을 아로새긴다. 저자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서는 현실이란 크나큰 산과 골짜기를 넘어서야 한다”며 “그 험준한 장벽 앞에서 꿈은 그저 머릿속의 상상에 불과하다”고 한다. 그런 의미에서 어떤 출발도 꿈을 꿔야만 실현할 수 있는 데 필자는 히말라야를 다니던 중 언젠가는 미지의 땅 남미 대륙을 여행하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었다. 구체적으로 필자는 여행 출발 전 1년 반 전부터 남미에 관한 여행 서적들을 수집하고, 이미 남미를 다녀오신 분들이 인터넷에 공유한 여행기들을 찾아보면서 차곡차곡 자료들을 모아갔다. 그러던 중 퇴직 후 60여 일 동안 혼자서 남미를 자유 배낭여행으로 간 분의 글을 읽게 되었고, 그 글로 자신감을 얻어 구체적인 계획을 짜기 시작했다. 여행은 12월에 예정된 퇴직 후 머지않아 출발하기로 했다. 그때부터는 근무하면서도 시간 나는 대로 틈틈이 자료를 찾아가며 일정을 만들어 나갔다. 그 사이 아들이 9월 초에 결혼을 하고 딸도 경찰직 국가공무원 발령을 받았다. 덕분에 여행 계획도 한결 가벼운 마음으로 추진할 수 있었다. 여행 준비과정이 순조롭기만 했던 것은 않았는데 사실 세상만사 모든 것이 완벽할 수는 없는 법이다. 필자는 “도전하는 자가 세상을 얻고 인생을 풍요롭게 누릴 수 있다”고 생각한다. 그는 늘 “내일을 나아가자…”고 스스로에게 다짐한다.
우등생의 비밀! 오싹한 영어 공부법
글송이 / 이정연 그림, 안경순 도움글, Kiwa blanz 감수 / 2017.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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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송이
외국어,한자
이정연 그림, 안경순 도움글, Kiwa blanz 감수
텐텐북스 시리즈 71권. 심각한 영어 공포증에 시달리는 주인공 소녀 윤아. 그런 윤아가 외국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된다. 영어 공부법을 알려 주는 까칠남 재미 교포 케이, K-pop에 빠져 한국을 찾은 파란 눈의 미국인 세라, 멋있지만 허당인 아이돌 스타 J.D까지, 오싹하지만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는 친구들의 이야기와 영어 공포증을 이겨 내기 위해 노력하는 윤아의 모습이 펼쳐진다.프롤로그 윤아를 괴롭히는 영어 공포증 1장 영어 공포증에서 탈출하자! 1화 귀신만큼 나를 놀라게 하는 영어 . . . 2장. 영어 우등생의 오싹한 비밀! 5화 좋아하는 것을 영어로 말해 봐! . . . 에필로그 오싹하고 즐거운 해피 핼러윈영어 공부법의 오싹한 비밀! 심각한 영어 공포증에 시달리는 주인공 소녀 윤아. 그런 윤아가 외국에서 온 친구들과 함께 여행을 떠나게 돼요. 영어 공부법을 알려 주는 까칠남 재미 교포 케이, K-pop에 빠져 한국을 찾은 파란 눈의 미국인 세라, 멋있지만 허당인 아이돌 스타 J.D. 등의 친구들과 함께 떠난 여행! 그런데 알고 보니 여행을 떠난 곳은 귀신이 나오는 시골 마을이었지요. 오싹하지만 멋진 추억을 만들어 가는 친구들의 이야기와 영어 공포증을 이겨 내기 위해 노력하는 윤아의 모습을 기대해 주세요.
아버지의 눈물
문이당 / 김정현 글 / 2010.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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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이당
소설,일반
김정현 글
『아버지』의 작가 김정현, 그가 들려주는 이 시대 아버지의 눈물 이야기 평범한 가장 한정수가 췌장암을 선고받은 후 시한부 인생을 살며 자신의 가족과 남은 생애를 정리하는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 아버지의 죽음을 통해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보게 했던 소설 『아버지』의 작가 김정현. 그가 새로운 아버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버지의 눈물』에서는 윗세대들에게는 억압받고 아랫세대들에게는 무한정 베풀기만을 강요당하는 50대 가장들의 애환과, 가정과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이면서도 어깨 위에 얹힌 삶의 무게로 언제나 외로움을 느끼며 살아가는 우리 아버지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이 땅의 아버지들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강박감과 책임감에 짓눌려 살아갈 때가 많다. 이 소설에 등장하는 아버지 역시 그러한 책임감에 짓눌려 스스로 고립되어 가족과의 소통 부재로 진정한 가족의 소중함을 놓치고 만다. 저자는 가정과 사회로부터 설 자리를 잃어버린 이 시대 가장의 자기반성과 성찰을 통해 인생의 마지막 희망이자 진정한 삶의 이유인 가족과의 화해의 과정을 자세하게 표현해 내고 있다. 경제 위기가 올 때마다 회사와 가정에서 설 자리를 잃고 고독한 싸움을 해 나가는 이 땅의 아버지들의 눈물은 비단 그들의 눈물이 아니라 이 사회의 눈물일 것이다. 아버지들의 애환을 리얼하게 담아낸 이 소설을 통해 묵묵히 가정을 위해 땀흘리는 아버지들의 마음을 깊이 헤아릴 수 있을 것이다. 300만 독자들을 감동시킨 『아버지』의 작가 김정현, 이 시대의 아버지를 이야기하다 1996년 가정과 사회로부터 설 자리를 잃어버린 아버지의 모습을 감동적으로 그려 낸 소설 『아버지』를 통해 수백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김정현이 장편소설 『아버지의 눈물』로 우리 곁에 돌아왔다. 『아버지』는 평범한 가장 한정수가 췌장암을 선고받은 후 시한부 인생을 살며 자신의 가족과 남은 생애를 정리하는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 아버지의 죽음을 통해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되새겨보게 했던 소설이다. 출간 당시 선풍적인 인기를 모으며 최단기간 내 밀리언셀러가 된 이 소설은 ‘아버지 신드롬’을 불러일으키며 사회적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기도 했다. 『아버지의 눈물』은 윗세대들에게는 억압받고 아랫세대들에게는 무한정 베풀기만을 강요당하는 50대 가장들의 애환과, 가정과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존재이면서도 어깨 위에 얹힌 삶의 무게로 언제나 외로움을 느끼며 살아가는 우리 아버지들의 모습을 그린 소설이다. 이 소설의 주인공은 한 가정의 가장으로서 온전히 의무를 다해야 한다는 강박감과 책임감에 짓눌리어, 스스로 고립되어 가족과의 소통 부재로 진정한 가족의 소중함을 놓치고 만다. 인생의 뚜렷한 목표를 갖지 못하고 부표처럼 떠돌며 가정과 사회로부터 설 자리를 잃어버린 이 시대 가장의 자기반성과 성찰을 통해 인생의 마지막 희망이자 진정한 삶의 이유인 가족과의 화해의 과정을 리얼하게 담아냈다. 모든 것을 놓아 버리고 나니 진정으로 되돌아볼 수 있었습니다. 내 인생을 뜬구름 위에 더부살이처럼 얹어 놓았던 대가였습니다. 비로소 희망이라 생각했던 것이 한바탕 꿈이었음을 깨달았습니다. 소설보다 더 극적인 것이 인생이더군요. 그러나 현실은 소설처럼 아귀가 들어맞지 않는 불완전한 극이 아닐까요. 너무 오랫동안 창밖만 내다보고 있었습니다. 운명이 된 ‘가족’이라는 화두마저 비켜 가려고만 했습니다. 떠나지도 못하고 겉도느라 낯만 뜨거워진 지난 몇 해. 이제 문밖으로 나가려 합니다. ―작가의 말 중에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모든 아버지들에게 바치는 눈물의 소설 『아버지』의 주인공 한정수는 아버지 혹은 가장으로서의 권위가 미약하나마 남아 있던 시절, 경제 개발의 주역으로 시대를 성공으로 이끌었던 아버지였다. 그러나 『아버지의 눈물』의 김흥기는 가정 안에서 아버지 혹은 가장으로서의 권위가 거의 남아 있지 않은 껍데기 같은 신세이다. 한창 일을 해야 할 시기에 사회는 극도로 혼란스러웠다. 불의에 저항해야 한다는 시대적 사명과 민주화의 거대한 물결 속에 떠밀려 개인이 할 수 있는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인생의 가장 중요한 시기를 혼돈 속에서 보내고, 단단히 딛고 일어설 토대조차도 마련하지 못한 채 파도에 휩쓸리듯 사회로 밀려나오고 만다. 결혼을 하고, 아이를 낳고 키우면서 얼핏 보기엔 남들과 다를 바 없는 삶을 사는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실상 삶은 불안의 연속이다. 일자리는 언제 잃게 될지 불안하고, 설상가상으로 자식들조차 88만 원 세대가 되어 버렸다. 결국 뜬구름 같은 허황한 것을 좇게 되고, 가정으로부터도 철저히 소외된 채 부표처럼 떠도는 인생을 살아간다. 어떻게든 가장으로서 마지막 남은 자존심이나마 지켜보고자 몸부림을 치지만 남은 것은 아무것도 없다는 자괴감뿐이다. 이것이 바로 2010년 작가 김정현이 이야기하는 우리 아버지들의 쓸쓸한 자화상이다. 오랜만에 가슴이 따뜻해지는 소설을 읽었다. 앞만 보고 달려온 우리 아버지들. 부표처럼 떠돌며 가정과 사회로부터 설 자리를 잃어버린 이 땅의 아버지들! 이 시대 아버지로 산다는 것은 얼마나 힘든 일인가. 읽는 내내 가슴이 시렸다. 『아버지의 눈물』은 절망의 끝자락에서 가까스로 움켜쥔 것, 세상 어느 것보다 소중한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금 일깨워 준다. --- 김수연(한길교회 담임목사·前 작은 도서관 만드는 사람들 대표) 김정현이 말하는 아버지, 가족 그리고 희망 『아버지』, 『어머니』를 비롯한 가족 소설로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김정현이 오랜 방황을 마치고 다시 ‘아버지’와 ‘가족’을 이야기하려는 이유는 무엇일까. 또한 이 소설이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하는 메시지는 무엇일까. IMF 이후 지난 10년 동안 우리 사회는 많은 변화를 겪었다. 2008년 말 느닷없는 미국발 금융 위기는 가뜩이나 불안한 국내 경제를 IMF 이전으로 끌어내리고 말았다. 시대가 변했고, 사람도 변했다. 그 사이 경쟁은 더욱 치열해지고 세상은 점점 더 각박해졌다. 작가 역시 그동안 녹록지 않은 굴곡을 겪으면서 처절할 만큼 생의 절망과 불안을 경험했다. 벼랑 끝으로 내몰린 상황에서 좌불안석하며 갈피를 잡지 못하는 흥기의 모습은 작가 자신의 삶을 ?영한 것이기도 하다. 하지만 모든 것을 내려놓았을 때 비로소 변하지 않는 가치와 희망을 보았다고 작가는 고백한다. 그리고 그 해답은 바로 내 ‘가족’에게 있다고 이 작품을 통해 말하고 있다. 이것이 바로 『아버지의 눈물』을 세상에 내놓은 이유일 것이다. 돈 좀 여유 있게 가져다준다고 그걸로 모든 도리 다한 양 뻔뻔하게 유세 떨지 말라고. 결혼이 몸 파는 것도 아닌데, 사랑이야 세월 지나면 시들해질 수 있다고 해도 인연은 더욱 소중해져야 하는 거 아니냐고. 그런데도 어깃장 부리듯 밖에서 더 딴짓을 하고 다녔는데 후회막급이라고 눈물짓더라. 그때 제 처가 희망이 안 보인다고 했다는데, 뒤늦게 문득 그 소리가 생각나는 순간 아무런 탓도, 미워도 할 수 없었단다. 나, 막장에 이른 병섭이 이야기 들으며 반성 많이 했다. 병섭이나 나나, 우리 모두 다르지 않아. 그런데 우리가 병섭이와 다른 게 있다면 그건 하나, 우리에겐 아직 마누라와 자식을 지킬 수 있는 기회가 남아 있다는 걸 거야. 우리 뒤틀려 버린 인생들의 마지막 희망, 그러나 그 어떤 희망보다도 더 소중한 희망……. --- 본문 중에서 줄거리 아들 둘을 둔 흥기는 백 박사의 벤처 연구소에서 근무하고 있는 가장이다. 어느 날 동창들 모임에 참석했다가 증권회사에 다니는 친구 병섭의 권유로 공금을 유용하여 주식에 투자를 하게 된다. 그러나 생각처럼 일이 풀리지 않고, 빚만 눈덩이처럼 불어나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백 박사가 알기 전에 당장 돈을 메워야만 하는 다급한 처지에 놓이게 된다. 한편 제대를 한 뒤 복학을 앞두고 등록금과 원룸 보증금을 가지고 지방으로 내려간 큰아들 상인은 복학을 하지 않겠다고 일방적인 통보를 해온다. 자동차 디자이너가 되겠다며 지방 대학에 진학한 상인은 대학 공부가 자신의 길이 아닌 것 같다는 것이다. 그러고는 새로운 길을 찾아보겠다며 친구 수경과 함께 여행을 떠난다. 아내 영주는 고시를 준비 중인 둘째 상우에게만 온 신경을 쓸 뿐이다. 흥기는 아내에게 모든 문제를 털어놓고 해결하고 싶어 하지만, 아이들 문제로 신경이 곤두선 아내에게 한 마디 말도 건네지 못한 채 혼자만 고민한다. 그러던 어느 날 오랜만에 모임에서 만난 중학교 동창 상기가 흥기에게 부담스러울 정도의 친절을 보인다. 자신에게 주식 투자를 권유한 병섭은 모든 걸 잃고 결국 자살을 선택하고 만다. 병섭의 빈소를 찾았을 때 흥기가 다른 친구들과 나눈 대화를 엿들었다며 상기는 선뜻 흥기에게 돈을 빌려주겠다고 제안하지만 흥기는 머뭇거린다. 얼마 후 상인은 수경과 함께 중고차를 구입하여 여행을 하던 마지막 날 예기치 못한 사고로 큰 상처를 입고 병원에 입원하게 된다. 상인의 일로 정신없던 차에 백 박사의 귀국으로 다급해진 흥기는 결국 상기의 호의를 받아들인다. 하지만 선뜻 돈을 빌려준 데에는 다른 이유가 있음을 알게 된 흥기는 모든 것을 버리고 중국으로 떠나려고 하는데…….
어린이 성경 필사 노트 세트 (전7권)
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 국제제자훈련원 잡지팀 (엮은이) / 2020.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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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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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제자훈련원(DMI.디엠출판유통)
소설,일반
국제제자훈련원 잡지팀 (엮은이)
어린이 성경 필사 노트 세트 상품이다. 세트 특가와 함께 스티커 세트를 만나볼 수 있다. 《어린이 성경 필사 노트》는 정사각형 안에 또박또박 한 글자씩 따라 쓰도록 구성했기 때문에 바른 글씨를 쓰고 정확한 받침을 익히는 데 도움을 준다. 뿐만 아니라 꾸준히 손가락 근육을 움직이기 때문에 소근육 발달과 인지 능력 향상에도 좋은 영향을 준다. 또한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할 수 있게 도와준다. 소리 내어 읽으며 한 글자 한 글자 정성껏 쓰는 동안 말씀에 담긴 지혜가 자연스럽게 마음속으로 스며들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이 형성될 것이다. - 마태·마가·누가·요한복음 - 시편·잠언 - 창세기 - 사무엘 상하 - 에스더·다니엘 - 욥기·전도서 - 로마서* 첫 권 출간 이후로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아온 《어린이 성경 필사 노트》 시리즈를 세트로 엮었습니다(전 7권). * 세트 구매자를 위한 특별 혜택 1. 세트 특가 2. 스티커 세트 증정 “글씨 잘 쓰는 아이, 학습 성취도 우수하고 책임감 높아.” - 한별심리분석연구소(2017. 7. 25) 터치 화면에 익숙해져 손 글씨를 어려워하는 우리 아이들, ‘성경 필사’로 바른 글씨의 기초를 다지고, 예수님 닮아가는 거룩한 습관을 들여주세요. 우리 아이들은 태어나면서부터 디지털 기기와 친숙한 환경에서 자라납니다. 터치 화면과 컴퓨터 자판에 익숙하다 보니 점점 손 글씨를 어려워하는 아이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어린이 성경 필사 노트》는 정사각형 안에 또박또박 한 글자씩 따라 쓰도록 구성했기 때문에 바른 글씨를 쓰고 정확한 받침을 익히는 데 도움을 줍니다. 뿐만 아니라 꾸준히 손가락 근육을 움직이기 때문에 소근육 발달과 인지 능력 향상에도 좋은 영향을 줍니다. 또한 《어린이 성경 필사 노트》는 아이들이 어렸을 때부터 하나님의 말씀을 가까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소리 내어 읽으며 한 글자 한 글자 정성껏 쓰는 동안 말씀에 담긴 지혜가 자연스럽게 마음속으로 스며들고 하나님 나라의 가치관이 형성될 것입니다. ‘성경 필사’를 하는 동안 아이들에게 아래와 같은 변화가 있을 것입니다. 성경의 지혜가 마음에 심길 것입니다. 마음에 새긴 말씀 한 글자 한 글자는 삶의 어떤 순간에도 하나님을 따를 수 있도록 지혜와 힘이 되어줄 것입니다. 바른 글씨를 쓰게 하고, 문장력, 이해력, 독해력을 높여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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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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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모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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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멍청
Storybowl(스토리보울)
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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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까지 해 보자, 때밀이 장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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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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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코송이 상자가 열리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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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래밥 탐험대: 진짜 보물을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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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 꿀벌 콜레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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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나의 생일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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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에 미친 김 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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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하면 되지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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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두 달의 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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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 생태도감
대원씨아이(단행본)
1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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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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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7 : 뇌와 호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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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삼국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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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방방곡곡 한국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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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랑지네 떡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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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그박사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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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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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낱말 퍼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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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남매 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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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 파란
창비
13,500원
2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법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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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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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를 위한 진짜를 보는 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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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발하고 신기한 수학의 재미 : 하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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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례 주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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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에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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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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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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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춘기는 처음이라
1
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19,800원
2
안녕이라 그랬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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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 대군부인 대본집 세트 (전2권) (대본집 1, 2권 + 자개 문양 케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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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지 앞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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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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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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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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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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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파리 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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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경씨와 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