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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개정판)
열린책들 / 베르나르 베르베르 글, 뫼비우스 그림, 이세욱 옮김 / 2008.03.10
15,800원 ⟶ 14,220원(10% off)

열린책들소설,일반베르나르 베르베르 글, 뫼비우스 그림, 이세욱 옮김
『개미』『뇌』등 국내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어 온 베르베르의 소설집. 이 책은 9쪽에 불과한 \'사람을 찾습니다\' 등 10~20쪽 분량의 짧은 단편들을 모아 두었다. 다른 행성 과학자 눈에 비친 \'야생인간\'의 관습을 다룬 \'그들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자\', 유전자 조작을 거쳐 애완용으로 거듭난 사자들을 줄에 매어 끌고 다니는 상황을 설정한 \'그 주인에 그 사자\' 등 다채로운 빛깔의 단편소설들이 수록되었다. 이 소설집은 지난해 10월 프랑스에서 출간되자마자 비슷한 시기에 나온 공쿠르 수상작 『방황하는 그림자들』을 누르고 베스트셀러 1위에 올라 화제가 되기도 하였다. 그의 본령인 \'인간 세계에 대한 과학적이고 시적인 통찰\'은 여전하며, 더욱더 완숙해지고 유연해진 필치를 보여 준다. 관습적인 사고방식을 탈피하고 세계를 새롭게 바라보게 해주는 스무 개의 기발하고 환상적인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나무』라는 제목은 여기 수록된 한 이야기에서 따온 것으로, 미래의 모든 가능성들을 나무처럼 계통도로 그려서 검토해 본다면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고 대비하는 것이 불가능한 것이 아니라는 점을 은유하고 있다. 수록된 이야기들 하나 하나가 그러한 정밀한 예측의 나무 그림을 위한 작은 가지들이라 하겠다. 이번 한국어판에는 특별히 프랑스 최고의 만화가 뫼비우스가 그린 40점의 컬러 삽화가 실려 있다. 이 책은 2003년 국내에 출간된 동제의 책을 판형을 새롭게 바꾸어 재출간한 것이다. 내겐 너무 좋은 세상 바캉스 투명 피부 냄새 황혼의 반란 그들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자 조종 가능성의 나무 수의 신비 완전한 은둔자 취급 주의 : 부서지기 쉬움 달착지근한 전체주의 허깨비의 세계 사람을 찾습니다 암흑 그 주인에 그 사자 말 없는 친구 어린 신들의 학교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수학책 - 확률과 통계
쿠폰북 / 정완상 글, 조윤영 그림 / 2010.11.11
11,000원 ⟶ 9,900원(10% off)

쿠폰북수학동화정완상 글, 조윤영 그림
셈짱과 리나는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수학책이 수학 신전에 있으며, 이 책을 찾아 매쓰피아 왕국에 전해달라는 수리도사가 쓴 양피지를 발견한다. 이 책을 찾기 위해 길을 나선 셈짱과 리나는 지도에도 없는 섬에 도착하게 된다. 이곳에서 게임 아일랜드의 모든 건물을 들어갔다 나오면 수학 신전이 있는 곳을 알려줄 게임 백작을 만날 수 있다는 얘기를 듣는다. 셈짱과 리나는 게임 백작을 만나기 위해 달팽이 레스토랑, 밥통 감옥, 정육면체 모양의 건물, 빵 모양의 건물, 원뿔 모양의 건물, 거미 모양의 건물, 비둘기 모양의 건물에 사는 몬스터들과 수학 대결을 펼치게 된다. 게임 아일랜드의 모든 건물을 다 들어갔다 온 셈짱과 리나는 게임 백작이 낸 문제를 풀어 수학 신전에 도착하게 된다. 셈짱과 리나는 수학 신전을 지키는 물, 불, 흙, 바람의 몬스터와의 수학 대결에서 승리하여 세상에서 가장 오래된 수학책을 매스피아 왕국으로 가져온다.01장. 게임 아일랜드 - 경우의 수 02장. 밥통 감옥과 마우스몬 - 나머지 03장. 움직이는 볼 몬스터 - 길 찾기 04장. 건빵산에 사는 리퀴드몬 - 팩토리얼 05장. 스탬프 쇼쇼쇼! - 모스 부호 06장. 스파이더몬의 거미줄 쇼 - 파스칼의 삼각형 07장. 도브몬과 스무 켤레의 양말 - 비둘기집 원리 08장. 게임 백작과 수학의 신전 - 확률 09장. 수학 신전을 지키는 불과 물 몬스터 - 세 자릿수 10장. 거대한 회오리바람과 바람의 몬스터 - 하노이의 탑 11장. 최초의 수학책을 찾다 - 조화수열수학은 계산력이 아니라 사고력이다!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초등수학 정복의 지름길! 사고력과 창의력, 논리력을 키워주는 수학동화! 수학의 왕도는 정확한 개념 이해에서 시작한다 재미있는 수학동화를 통해 교과서 속 수학 개념과 원리를 배운다. 수학은 단순한 셈을 하는 학문이 아니라 논리적 사고를 요구하는 학문인만큼 차근차근 단계를 밟아 공부해야 하는 과목이다. 개념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없으면 문제풀이, 심화 등 다음 단계로 넘어가기가 어렵다. 문제를 풀고 공식을 외우는 것만으로는 수학을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없다. 같은 유형의 문제를 반복해서 풀다 보면 문제해결력이 향상된 것처럼 보이지만 응용이나 심화 문제에는 약해진다. 개념과 원리가 녹아 있는 수학동화를 읽어 나가는 사이에 자연스럽고 재미있게 수학적인 사고력, 논리력,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다. 100% 교과연계로 수학적 요소들이 쉽고 재미있게 머릿속에 쏙쏙 들어온다. 핵심 개념을 파악할 수 있도록 본문 안에서 친절한 설명과 함께 수학자 소개, 수학 이론 등을 소개하여 학습 내용을 정리할 수 있도록 도왔다. 그리고 영재반 아이들을 대상으로 출제되는 문제 형태인 수리논술 문제가 본문 속 몬스터가 제시하는 문제 속에 고스란히 녹아 있다. 수학 천재 소년 셈짱과 수학꽝 리나 vs 수학의 몬스터 매쓰톤의 위치를 바로잡기 위해 수학 문제를 풀어 나가는 모험 여행 시리즈의 배경은 수학을 사랑하는 평화롭고 아름다운 섬나라인 매쓰피아 왕국이다. 이 섬은 다섯 개의 섬으로 둘러싸여 있는데 각각의 섬에는 수학 몬스터들이 살고 있다. 매쓰피아 왕궁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매쏭 산에는 열두 살 난 천재 수학 소년 셈짱과 수학꽝인 리나라는 동갑내기 말괄량이 소녀가 살고 있다. 리나는 왕실 대표 수학자를 지내다가 매쏭 산에서 은둔하며 지내던 수리도사의 손녀이고, 셈짱은 수리도자의 수제자이다. 얼마 전 수리도사가 죽은 후 셈짱과 리나는 매쏭 산에서 함께 지내고 있는데, 셈짱은 수학을 좋아하는 반면 리나는 수학보다는 책읽기를 더 좋아한다. 셈짱과 리나의 즐겁고 흥미진진한 수학 모험이 시작된다.
씩스틴
평화를품은책 / 권윤덕 (지은이) / 2019.04.15
13,800원 ⟶ 12,420원(10% off)

평화를품은책그림책권윤덕 (지은이)
평화징검돌 8권. <나무 도장>의 작가 권윤덕이 신군부 세력의 민주화운동 탄압과 유혈 진압에 맞서 죽음을 무릅쓰고 항거한 ‘5·18 민주화운동’을 새로운 시각으로 그려낸 그림책이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가해자의 입장이었던 계엄군 총 ‘씩스틴’이 시민들의 힘을 느끼면서 그동안 갖고 있던 신념이 흔들리고 무너져 내리는 과정을 통해 시민들의 저항과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더욱 설득력 있게 그렸다. 5·18 민주화운동의 상처와 아픔을 딛고, 밝고 화사하고 희망이 넘치는 그림책으로 재탄생된 것이다. 작가는 씩스틴이 마음의 갈등을 느끼면서 시민과 함께하기로 결정을 내리는 과정까지 내면의 변화를 시적인 글과 풍부한 상징을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더 깊이 있게 해석하고 더 새로이 상상하도록 이끈다. 면지 무늬부터 총의 무늬, 스피커에서 퍼져 나가는 색동빛 원과 차도 위의 노란 중앙선, 광장과 하얀 씨앗망울이 상징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세심히 읽어 나가다 보면, 그림책이 주는 무한한 상상력과 또 다른 감동의 세계로 흠뻑 빠져들게 될 것이다.계엄군 총 ‘씩스틴’은 왜 광장에 남았을까? 광장에서 길어 올린 평화와 연대,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 작가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단순한 대립 구도를 벗어나 개인의 행동을 결정짓는 내면 변화와 세세한 결들을 깊이 있게 그려냄으로써, 피해자인 시민들의 저항과 아픔을 더욱 호소력 있게 드러내는 한편, 가해자의 고백과 증언 역시 우리 사회에서 존중받아야 하며 그것이 화해와 연대로 나아가는 길임을 보여 줍니다. 그것은 바로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인 민주주의를 더욱 성숙한 단계로 끌어올리는 ‘평화와 상생’의 길이기도 합니다. 가해와 잘못을 인정하는 것에서 폭력은 멈추며, 그곳에서 화해와 평화가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나무 도장》의 작가 권윤덕이 새로운 시각으로 그려낸 광주 5·18 그림책 올해로 서른아홉 번째를 앞두고 있는 ‘광주의 오월’. 마흔 번째가 다 되어 가도록 아직 광주의 오월은 아프고 시립니다. 5·18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헬기를 이용한 사격이 있었다는 사실과 계엄군의 성폭력 사실이 추가로 드러나면서 진상을 제대로 규명하기 위해 제정된 ‘5·18 진상규명특별법’은 제대로 시행되지 않고 있고, 그 와중에 이미 법적·역사적으로 평가가 끝난 5·18 민주화운동을 두고 ‘북한군이 광주 시민들을 선동해 일으킨 폭동’이라고 왜곡하거나 ‘5·18 유공자는 괴물’이라고 폄훼하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게 현실입니다. 진상 규명은커녕 5·18 민주화운동에 대한 몰이해와 왜곡이 난무하는 한 5·18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희생된 민주 영령과 유가족들의 아픔과 상처는 현재진행형일 수밖에 없을 테지요. ‘광주의 오월’을 끊임없이 얘기할 수밖에 없는 까닭이기도 합니다. 평화를품은책에서는 그동안 ‘오월의 상처’를 함께 나누고 다시 평화와 인권의 길로 나아가기 위해 광주 5·18 그림책(최유정의 《나는 아직도 아픕니다》, 홍성담의 《운동화 비행기》)을 꾸준히 펴내 왔습니다. 그럼에도 ‘광주의 오월’은 여러 측면에서 다양하게 다루어지고, 더욱 진전된 시각으로 새롭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습니다. 권윤덕 작가의 《씩스틴》은 신군부 세력의 민주화운동 탄압과 유혈 진압에 맞서 죽음을 무릅쓰고 항거한 ‘5·18 민주화운동’을 새로운 시각으로 그려낸 그림책입니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가해자의 입장이었던 계엄군 총 ‘씩스틴’이 시민들의 힘을 느끼면서 그동안 갖고 있던 신념이 흔들리고 무너져 내리는 과정을 통해 시민들의 저항과 민주주의에 대한 열망을 더욱 설득력 있게 그렸습니다. 5·18 민주화운동의 상처와 아픔을 딛고, 밝고 화사하고 희망이 넘치는 그림책으로 재탄생된 것이지요. 작가는 씩스틴이 마음의 갈등을 느끼면서 시민과 함께하기로 결정을 내리는 과정까지 내면의 변화를 시적인 글과 풍부한 상징을 통해 독자들로 하여금 더 깊이 있게 해석하고 더 새로이 상상하도록 이끕니다. 면지 무늬부터 총의 무늬, 스피커에서 퍼져 나가는 색동빛 원과 차도 위의 노란 중앙선, 광장과 하얀 씨앗망울이 상징하는 것들을 하나하나 세심히 읽어 나가다 보면, 그림책이 주는 무한한 상상력과 또 다른 감동의 세계로 흠뻑 빠져들게 될 것입니다. 씩스틴의 고백, 나는 처음으로 ‘사람’을 쏘았다 책 속의 주인공인 ‘씩스틴’은 세상에 갓 나온 M16 소총입니다. 특수 부대에서 교육과 훈련을 받고 광주에서 폭동을 일으킨 ‘빨갱이 폭도’를 소탕하라는 임무를 완수하러 광장으로 가지요. 시위자는 간첩, 빨갱이, 폭도들이고 뒤에서 그들을 조종하는 불순 세력이 있다고 교육받은 씩스틴의 눈에는 광장에 모인 사람들이 모두 사회를 혼란케 하는 ‘빨갱이 폭도’로 보입니다. 강경하게 진압하라는 명령에 따라 씩스틴은 골목 끝까지 쫓아가 폭도들을 해치웁니다. 적과의 용감한 총싸움을 기대했던 씩스틴에게는 맨손의 폭도를 해치우는 것이 시시하기만 합니다. 그런데 어찌 된 일인지 그토록 가차없이 작전을 수행했는데도 폭동이 사그라들기는커녕 더 많은 폭도들이 광장으로 몰려나옵니다. 최루탄을 마구 퍼붓고 장갑차로 위협해도 물러서지 않고 오히려 더 강하게 뭉쳤지요. 파도처럼 밀려오는 시위대가 계엄군을 에워싸자 씩스틴은 점점 초조하고 불안해집니다. 그래서 총알이 지급되고 발포 명령이 떨어지자 한 치의 망설임도 없이 그들을 향해 총을 발사하지요. 잠시 적막이 흐르는 가운데 서서히 아스팔트 바닥 위에 고꾸라져 있는 할아버지 모자가 눈에 들어옵니다. 곧이어 어느 학생의 책가방에서 쏟아져 나온 필통, 으스러진 검은 안경, 널브러진 베이지색 구두 한 짝 들이 보입니다. 씩스틴은 자신이 처음으로 쏜 대상이 ‘사람’이었음을 어렴풋이 느끼기 시작합니다. 씩스틴의 저항, 발포 명령을 거부하다 그런데 폭동이 완전히 진압되었다고 여긴 순간, 몇 사람이 “민주주의 만세!”를 외치며 광장으로 튀어나옵니다. 문방구 아저씨, 가구 공장, 청년, 교련복을 입은 학생이 쓰러집니다. 몇 사람이 달려나와 쓰러진 사람을 데려가고, 또다시 몇 사람이 광장으로 달려나옵니다. 발포와 다시 달려나오는 상황이 거듭됩니다. 죽음을 무릅쓰고 달려나오는 사람들을 보면서, 씩스틴은 명령에 따라 그들을 향해 총을 쏘면서도 사람들이 제발 다시 달려나오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마음이 점점 흔들리면서 자신이 겨누고 있는 사람들 얼굴도 마구 흔들립니다. 급기야는 그들이 자신의 총열 속으로 빨려 들어와 내 딸을, 트럭에 실려 간 내 친구들을, 장사 나온 우리 엄마를, 회사 간 우리 신랑을 못 봤냐고 차갑게 묻는 환청까지 들려옵니다. 곧이어 씩스틴의 눈앞에 크림빵을 손에 든 어린 여자아이와 교련복을 입은 채 끌려간 학생들, 시장에서 채소 팔던 푸근한 아주머니, 갓 결혼한 새색시와 새신랑의 행복했던 일상이 떠오릅니다. 그제야 씩스틴은 자신이 적으로 여기고 무차별적으로 발사한 사람들이 ‘빨갱이 폭도’가 아니라 실은 소중한 일상이 있는 평범한 사람들, 바로 ‘시민’이었다는 사실을 뚜렷이 깨닫게 됩니다. 그 진실을 깨닫는 순간, 씩스틴은 이제 더 이상 시민들을 향해 총을 쏠 수가 없어 총알을 허공으로 날려 버립니다. 발포 명령을 거부한 것이지요. 광장에서 피어오른 민주주의, 하얀 씨앗망울 잠시 후, 계엄군 총에 맞아 쓰러진 학생의 핏물 위에서 작고 하얀 망울이 하나둘 피어오릅니다. 무기처럼 딱딱하지 않고 솜털처럼 부드러운 하얀 씨앗망울 하나가 가까이 날아와 씩스틴의 총열 안으로 슬며시 들어옵니다. 계엄군의 무자비한 집단 발포에 일부 시민들이 스스로 무장을 하고 거센 저항을 이어가자, 계엄군은 도심 외곽으로 퇴각하기에 이릅니다. 씩스틴은 갈등을 느끼며 머뭇거립니다. “계엄군이 광장으로 다시 쳐들어올 거야. 헬기와 탱크까지 몰고 밀려올 거야.” 씩스틴의 망설임과 두려움을 읽은 씨앗망울이 말합니다. “그래도 광장에는 시민들이 점점 많아질 거야. 그것이 우리의 무기야.” 결국 씩스틴은 씨앗망울과 함께 광장에 남기로 결심합니다. 평화와 연대,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 계엄군이 물러간 뒤 며칠 동안 광장엔 그 어느 때보다 질서정연하고 평화로운 세상이 펼쳐집니다. 시민들이 스스로 조직을 만들어 계엄군과 격렬하게 맞서 싸운 현장을 정리하고, 부상당한 사람들을 돌보고, 피를 흘린 사람들에게 헌혈을 하고, 아주머니들은 주먹밥을 만들어 나눠 주었습니다. 가게 주인은 음료수를 내오느라 바쁘고, 여공들은 시신을 정성껏 닦아 주었습니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고 서로 아낌없이 나누었지요. 민주주의 정신을 몸소 실천하는 시민 자치제가 실현된 것입니다. 씩스틴은 그런 사람들 속에서 작은 씨앗망울들이 눈부시게 광장 가득 피어오르는 모습을 봅니다. 가슴이 벅차 오릅니다. ‘계엄군은 나를 지키고, 나는 계엄군을 지킨다.’고 굳게 믿었던 씩스틴은 이제 ‘시민이 나를 지키고, 나는 시민을 지킨다.’는 확신을 얻기에 이릅니다. 시민의 생명을 지키는 본래 임무를 수행하게 된 것이지요. 그리고 씩스틴은 알고 있습니다. 결국엔 자신도 씨앗망울 속에서 잠들어야 한다는 사실을……. 가해자와 피해자의 대립 구도를 넘어서다 작가 권윤덕은 몇 년 전 광화문광장에서 넉 달 넘게 매주 열린 촛불 집회를 보면서 이 작품을 구상했습니다. ‘촛불 혁명’이라 일컬어지는 이 평화적인 집회와 대비시켜 ‘5·18 민주화운동’을 왜곡하고 폄훼하려는 사람들이 여전히 많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오늘날 우리나라 민주주의의 밑거름이 된 광주 시민들의 저항과 5·18의 정신을 새로운 방식으로 이야기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지요.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국가와 군인이 어떻게 그토록 잔인한 폭력을 휘둘렀을까? 누군가 민주적인 절차 없이 국가 권력을 장악하고 폭력을 휘두른다면 국민은 어떻게 해야 할까? 인간의 선한 의지는 어떻게 생겨나는 것일까? 작가는 가해자와 피해자의 단순한 대립 구도를 벗어나 개인의 행동을 결정짓는 내면 변화와 세세한 결들을 깊이 있게 그려냄으로써, 피해자인 시민들의 저항과 아픔을 더욱 호소력 있게 드러내는 한편, 가해자의 고백과 증언 역시 우리 사회에서 존중받아야 하며 그것이 화해와 연대로 나아가는 길임을 보여 줍니다. 그것은 바로 5·18 민주화운동의 정신인 민주주의를 더욱 성숙한 단계로 끌어올리는 ‘평화와 상생’의 길이기도 합니다. 가해와 잘못을 인정하는 것에서 폭력은 멈추며, 그곳에서 화해와 평화가 시작된다고 믿습니다. 은유와 상징으로 더 확장된 민주주의 정신 일본군 ‘위안부’를 다룬 《꽃할머니》, 제주4·3을 그린 《나무 도장》에 이은 이 그림책은 현대사의 비극, 국가 폭력을 다룬 3부작이라 할 수 있습니다. 앞의 두 권이 국가 폭력의 피해자인 일본군 ‘위안부’와 제주4·3의 아픔을 간직한 소녀의 내력을 깊이 있고 감동적인 서사적 이야기로 풀어 나갔다면, 《씩스틴》은 ‘5·18 민주화운동’이라는 역사적 사건의 타임라인을 그대로 따라가면서 가해자의 입장과 심리를 시적이고 간결한 글로 담백하게 담아냈습니다. 그런 반면 그림 한 장면 한 장면은 대작에 가까울 정도로 스케일이 크고 구석구석 은유와 상징이 가득 들어 있어 그림 ‘읽는’ 맛을 더해 주지요. 국가 폭력을 상징하는 면지 무늬부터 씩스틴의 내면 변화에 따라 달라지는 총의 무늬, 씩스틴의 눈에 비친 사람들 모습, 스피커에서 퍼져 나가는 색동빛 원과 선의 청각화, 도로 위 노란 중앙선의 자유로운 흐름, 하얀 씨앗망울과 광장의 은유 들을 하나하나 세심히 읽어 나가다 보면, 그 처절하고 치열했던 5·18 광장에서 피어났던 숭고한 민주주의 정신과 연대, 그리고 희망의 메시지를 발견할 수 있을 것입니다. 그런 소중한 가치가 ‘하얀 씨앗망울’처럼 우리 사회 가득히 눈부시도록 피어올라, 진정한 평화의 길로 가는 징검돌이 되기를 바랍니다.
이상한 용손 이야기
창비 / 곽재식 (지은이), 조원희 (그림) / 2019.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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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청소년 문학곽재식 (지은이), 조원희 (그림)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 열네 번째. 자신이 용의 자손(龍孫)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소년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용손의 감정이 요동치면 하늘에서 비가, 심지어는 홍수를 일으킬 만한 폭우가 내린다는 것을 깨닫고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년의 모습을 귀엽고 사랑스럽게 그렸다. 주인공 소년이 처음으로 자신이 용의 자손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것은 네 살 무렵이었다. 아버지가 부부 싸움을 하던 중에 엄마를 향해 “에휴, 내가 어쩌다가 저런 용 반 인간 반인 사람이랑 결혼했을까.”(8면)라고 말한 것이다. 이후에 소년은 엄마의 등에 비늘이 나 있는 것을 보고 심증을 굳히고, 가슴 설레는 소풍날마다 비가 내렸다는 기상청의 과거 기록을 확인하면서 자신이 용의 자손이라는 걸 확신한다. 특별한 능력을 지닌 소년의 정체가 세상에 알려지면 세계 곳곳에서 소년을 나쁘게 이용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소년의 아버지는 아들의 정체성을 숨기는 데 급급해한다. 그런 아버지에게 불만을 가지면서도 속뜻을 이해한 소년은 과학의 원리를 공부해 보기도 하고 책과 드라마 등을 접하면서 점차 마음을 수련해 나간다. 이러한 소년의 성장 과정은 곽재식 작가 특유의 유머와 따뜻한 시선을 통해 시종일관 유쾌하고도 진실성 있게 그려진다.이상한 용손 이야기 / 작가의 말소년의 마음이 일렁이면 비가 내린다 SF 작가 곽재식이 들려주는 사랑스러운 성장 소설 곽재식 작가의 『이상한 용손 이야기』가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 열네 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곽재식 작가는 그동안 동서양의 전설, 인공지능, 외계인 등 흥미로운 소재를 장르적 상상력으로 펼치며 많은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 작품은 자신이 용의 자손(龍孫)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소년이 주인공으로 등장한다. 용손의 감정이 요동치면 하늘에서 비가, 심지어는 홍수를 일으킬 만한 폭우가 내린다는 것을 깨닫고 마음을 다스리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소년의 모습을 귀엽고 사랑스럽게 그렸다. 다수의 동화 작업에 참여하고 그림책을 펴내 온 일러스트레이터 조원희의 개성 있는 삽화가 글과 호응하면서 생기와 활달함을 불어 넣는다. “누가 용의 자손이냐고 물으면, 절대로 그렇다고 대답하면 안 돼.“ 주인공 소년이 처음으로 자신이 용의 자손일지도 모른다고 생각한 것은 네 살 무렵이었다. 아버지가 부부 싸움을 하던 중에 엄마를 향해 “에휴, 내가 어쩌다가 저런 용 반 인간 반인 사람이랑 결혼했을까.”(8면)라고 말한 것이다. 이후에 소년은 엄마의 등에 비늘이 나 있는 것을 보고 심증을 굳히고, 가슴 설레는 소풍날마다 비가 내렸다는 기상청의 과거 기록을 확인하면서 자신이 용의 자손이라는 걸 확신한다. 특별한 능력을 지닌 소년의 정체가 세상에 알려지면 세계 곳곳에서 소년을 나쁘게 이용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소년의 아버지는 아들의 정체성을 숨기는 데 급급해한다. 그런 아버지에게 불만을 가지면서도 속뜻을 이해한 소년은 과학의 원리를 공부해 보기도 하고 책과 드라마 등을 접하면서 점차 마음을 수련해 나간다. 이러한 소년의 성장 과정은 곽재식 작가 특유의 유머와 따뜻한 시선을 통해 시종일관 유쾌하고도 진실성 있게 그려진다. 나에게는 마음을 가라앉히기 위해 여러 방법을 익히는 것이 삶의 거의 절반이었다. 정신없이 자라는 아이들이 서로 엉망으로 엉기는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마음을 가라앉힌다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까웠지만 어떻게든 해 보려고 했다. ―본문 35면 문제는 엉뚱한 곳에서 생겼다 사랑에 빠진 것이다 그렇게 고등학생이 된 어느 날, 소년에게 예상치 못한 일이 벌어진다. 과학 수업에서 만난 ‘그녀’를 보고 첫눈에 사랑에 빠진 것이다. 소년은 그녀를 처음 본 순간 “번개가 치면서 하늘과 땅 사이에 8천 5백만 볼트의 전기가 통”(44면)하는 기분을 느끼고, 그 뒤 하늘에서는 하루도 끊이지 않고 폭우가 쏟아진다. 처음 겪어 보는 사랑의 감정에 남모르게 끙끙 앓는 소년은 자신으로 인해 동네에 홍수가 나고 주위 사람들이 위험에 빠질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걱정한다. 과연 소년은 어떤 대비책을 세워야 할까? 매일같이 폭우에 시달리는 동네를 안전하게 구할 수 있을까? 기상천외한 상상력으로 표현한 흔들리는 청소년의 마음 소설 『이상한 용손 이야기』는 질풍노도, 즉 ‘강한 바람과 성난 파도’로 은유되는 사춘기 시절 청소년의 마음을 생각하게 한다. 뜻하는 대로 통제하기 어려운 감정 때문에, 전기에 감전된 것처럼 시작된 첫사랑 때문에 한 번이라도 세차게 흔들려 본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이야기이다. 감수성이 예민한 십 대를 보내고 있는 이들뿐 아니라 그 시기를 통과한 사람 또한 풋풋한 설렘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곽재식 작가의 기상천외한 상상력을 재치 있게 표현한 그림과 함께 만나는 『이상한 용손 이야기』는 잊고 있던 ‘소설 읽는 재미’를 살아나게 하는 수작이다. ▶ 시리즈 소개 동화에서 소설로 가는 징검다리 책과 멀어진 친구들을 위한 마중물 독서, 소설의 첫 만남 ‘소설의 첫 만남’은 새로운 감성으로 단장한 얇고 아름다운 문고이다. 문학적으로 뛰어난 단편소설에 풍성한 일러스트를 더했다. 흥미로운 이야기와 100면 이내의 짧은 분량, 매력적인 삽화를 통해 책 읽을 시간이 없고 독서가 낯설어진 이들도 동시대의 좋은 작품에 부담 없이 접근할 수 있도록 이끈다. 동화에서 읽기를 멈춘 청소년기 독자에게는 소설로 나아가는 징검다리가 되어 줄 것이다. 깊은 샘에서 펌프로 물을 퍼 올리려면 위에서 한 바가지의 마중물을 부어야 한다. ‘소설의 첫 만남’ 시리즈는 문학과 점점 멀어진 이들이 다시 책과 가까워질 수 있게끔 돕는 마중물 역할을 하면서 우리의 독서 문화에 신선한 활력을 불어넣을 것이다. 내가 용의 자손이라는 것을 알게 된 때는 초등학교 6학년 때였던 것 같다.
사계절 1318문고 1~25권 세트
사계절 / 사계절 편집부 엮음 / 2010.10.20
221,300원 ⟶ 199,170원(10% off)

사계절청소년 문학사계절 편집부 엮음
사계절 1318 문고 1~25권 세트. 만 13~18세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과 재미, 작품성을 고루 갖춰, 문학작품을 접하는 참된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자양분이 되는 청소년 소설선. 제42회 한국백상출판문화상 문고부문에서 수상한 바 있다.01 행복이 찾아오면 의자를 내주세요 미리암 프레슬러 02 돼지가 한 마리도 죽지 않던 날 로버트 뉴턴 펙 03 사람 사이에 삶의 길이 있고 도종환 외 04 조금만 눈을 들면 넓은 세상이 보인다 윤구병 외 05 다리 건너 저편에 게리 폴슨 06 너의 용기만큼 큰 산 군터 프로이스 07 오이대왕 크리스티네 뇌스틀링거 08 봄바람 박상률 09 춤추는 노예들 팔라 폭스 10 나, 이제 외톨이와 안녕할지 몰라요 하이타니 겐지로 11 내 안의 자유 채지민 12 크뤽케 페터 헤르틀링 13 그리운 메이 아줌마 신시아 라일런트 14 나는 아름답다 박상률 15 거짓말쟁이와 모나리자 E. L. 코닉스버그 16 내 남자친구 이야기 크리스티앙 그르니에 17 내 여자친구 이야기 크리스티앙 그르니에 18 손도끼 게리 폴슨 19 밥이 끓는 시간 박상률 20 소년의 노래 고리키ㆍ체호프 외 21 워터십 다운의 열한 마리 토끼1 리처드 애덤스 22 워터십 다운의 열한 마리 토끼2 리처드 애덤스 23 워터십 다운의 열한 마리 토끼3 리처드 애덤스 24 워터십 다운의 열한 마리 토끼4 리처드 애덤스 25 아르네가 남긴 것 지크프리트 렌츠since 1997 청소년문학의 산실 사계절1318문고 세트는 한창 감수성이 예민하고 지적 호기심이 강한 만 13~18세 청소년들이 공감할 수 있는 내용과 재미, 작품성을 고루 갖춰, 문학작품을 접하는 참된 즐거움을 느끼고 삶의 자양분이 되는 청소년소설선입니다. * 제42회 한국백상출판문화상 문고부문 수상
분홍이 친구 사랑이
노루궁뎅이 / 이종은 글, 김예진 그림 / 2014.10.05
10,500원 ⟶ 9,450원(10% off)

노루궁뎅이그림책이종은 글, 김예진 그림
분홍이는 길 잃은 강아지다. 함께 살았던 할머니를 잃고 길을 헤매다 사랑이를 만났다. 사랑이는 앞을 거의 못 본다. 하지만 놀이터에서 노는 것을 몹시 좋아하는 사랑이는 놀이 기구 위치를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매일 놀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날, 놀이터 기구 위치가 모두 바뀌고 만다. 분홍이는 사랑이가 놀이터에서 노는 것을 싫어하게 될까봐 몹시 걱정한다. 사랑이도 머릿속으로 기억하는 놀이 기구 위치가 모두 바뀐 것을 알고 크게 실망하는데….우리 주변에는 몸이 불편한 장애인이 많다. 지체 장애인이 가장 많고 시각장애인이 두 번째로 많다. 우리나라 시각장애인 숫자는 2013년 기준으로 253,000명에 이른다고 한다. 2003년도에는 136,600여 명이었다고 하니, 10여 년 동안 100,000명이 더 늘었다는 것이 된다. 앞을 제대로 보지 못할 경우 많은 위험에 노출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누군가의 도움을 받기란 쉽지가 않다. 앞이 완전히 안 보일 경우에는 활동보조인을 통해 도움을 받을 수 있지만, 약시인 경우에는 거의 혼자서 해결을 해야만 하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의 주인공인 사랑이도 앞을 거의 못 본다. 옛날에는 아빠 엄마 얼굴은 물론이고 친구들 얼굴도 정확히 볼 수 있었지만 지금은 아니다. 머잖아 아무것도 못 보게 될지도 모른다. 분홍이는 길 잃은 강아지다. 함께 살았던 할머니를 잃고 길을 헤매다 사랑이를 만났다. 사랑이는 앞을 거의 못 본다. 사랑이는 놀이터에서 노는 것을 몹시 좋아한다. 사랑이는 놀이 기구 위치를 정확히 기억하고 있다. 어려서부터 매일 놀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느 날, 놀이터 기구 위치가 모두 바뀌고 만다. 분홍이는 사랑이가 놀이터에서 노는 것을 싫어하게 될까봐 몹시 걱정한다. 사랑이도 머릿속으로 기억하는 놀이 기구 위치가 모두 바뀐 것을 알고 크게 실망한다. 하지만 사랑이 곁에는 좋은 친구들이 많다. “사랑아, 미끄럼틀은 이쪽이야. 그네랑 뱅뱅이는 이쪽에 있어.” 친구들은 사랑이가 바뀐 놀이 기구 자리를 익힐 수 있도록 손을 잡아준다. 날이 저물고 서쪽 하늘이 노을이 앉자, 아이들은 하나둘 집으로 돌아간다. 이제 놀이터에는 사랑이 혼자 남았다. 사랑이는 혼자서 미끄럼틀 위치를 익히고, 그네와 뱅뱅이 위치를 익힌다. 사랑이는 느려도 천천히 익히다 보면 정확하게 기억할 수 있다는 것을 잘 알고 있다. 분홍이는 그런 사랑이 뒤를 졸졸 따라다니며 응원한다. 엄마도 사랑이를 부르지 않는다. 가만히 사랑이를 지켜볼 뿐이다. 할머니를 잃어버린 분홍이와 앞을 거의 못 보는 사랑이는 공통점이 있다. 바로 희망을 잃지 않는 것이다. 그리고 곁에 좋은 친구가 있다는 것을 몹시 고마워할 줄 안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장애를 앓는 친구의 아픔을 이해할 뿐만 아니라 그런 친구를 위해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될 것이다.
냠냠냠 맛있다
창비 / 보린 지음, 백은희 그림 / 2010.12.30
9,000원 ⟶ 8,100원(10% off)

창비창작동화보린 지음, 백은희 그림
창비 아기책 시리즈. 여러가지 음식을 골고루 먹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밥놀이 그림책이다. 의성어 의태어로 운율을 살린 글은 질문과 대답으로 구성되어 있어 부모와 아기 모두 따라 읽기에 좋고, 각 주제와 연결되는 단어를 반복 사용하여 놀이의 목적을 더욱 부각시키도록 했다. 아기가 용감하게 당근을“냠냠”먹자, 동물들도 아기를 따라 당근을 맛있게 먹는다. 다양한 동물과 음식이 책장을 넘길 때마다 새롭게 등장해 아기 독자들의 흥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또 손으로 두드리는 소리인“똑똑똑! ”이라는 의성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시각과 미각에 청각과 촉각의 효과를 더했다.부모와 아기가 함께 보는 놀이 지침서! 잠놀이 밥놀이 몸놀이 그림책 잠자고, 밥 먹고, 움직이는 아기의 일상을 놀이로 만들어 잠놀이『쿨쿨쿨 잠자요』, 밥놀이『냠냠냠 맛있다』, 몸놀이『아장아장 걸어요』에 담았다. 부모에게는 아기와 함께 노는 방법을 알려주는 놀이 지침서, 아기에게는 노랫말 같은 글과 사랑스러운 그림이 눈과 귀를 즐겁게 하는 재미있는 놀이그림책이다. 밥놀이, 잠놀이 그림책은 일상생활에서 아기가 좋은 습관을 기르도록 도와주고, 몸놀이 그림책은 몸을 움직이며 그 기능을 익히고 자존감을 높이는 데 좋은 영향을 끼친다. 노랫말 같은 글과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놀이의 즐거움을 느끼자! 책을 보며 부모와 아기가 함께 놀 수 있도록 하자는 기획 의도에 맞춰, 주인공 아기의 움직임을 사랑스럽게 포착해 동작과 움직임을 강조한 그림과 따라 부르기 쉽게 운율을 살린 글로 완성했다. 동물 친구들이 등장해 아기의 행동을 따라 하거나 아기와 함께 노는 장면을 연출해‘몸’을 움직이는‘놀이’임을 잘 보여준다. 더불어 아기의 행동을 따라 하는 곰 인형을 통해 그림에 찾아보는 재미를 더했다. 의성어 의태어로 운율을 살린 글은 질문과 대답으로 구성되어 있어 부모와 아기 모두 따라 읽기에 좋고, 각 주제와 연결되는 단어를 반복 사용하여 놀이의 목적을 더욱 부각시키도록 했다. 밥놀이『냠냠냠 맛있다』 여러가지 음식을 골고루 먹는 즐거움을 느끼게 하는 밥놀이 그림책.“ 똑똑똑” 노크 소리와 함께 아기가 사 과, 콩, 우유 등을 식탁 위에 차려놓자 코끼리, 참새, 고양이 등이 차례로 나타나 맛있게 먹는다. 그런데 당근을 가져오자 동물들은 식탁 밑으로 숨어버린다. 아기가 용감하게 당근을“냠냠”먹자, 동물들도 아기를 따라 당근을 맛있게 먹는다. 다양한 동물과 음식이 책장을 넘길 때마다 새롭게 등장해 아기 독자들의 흥 미를 끌기에 충분하다. 또 손으로 두드리는 소리인“똑똑똑! ”이라는 의성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해 시각과 미각에 청각과 촉각의 효과를 더했다. 아기가 용기를 내어 당근을 먹어 보이는 장면은 아기에게 스스로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선사하며, 모두 당근을 먹고“냠냠, 맛있다! ”를 외치는 마지막 장면에는 즐거움과 만족감이 충만하다.
이사도라 문, 생일 파티를 열다
을파소 / 해리엇 먼캐스터 (지은이), 심연희 (옮긴이) / 2019.04.17
16,900

을파소명작,문학해리엇 먼캐스터 (지은이), 심연희 (옮긴이)
이사도라 문 시리즈 4권. 이사도라 문은 요정 엄마와 뱀파이어 아빠를 반씩 닮은 ‘뱀파이어 요정’이다. 요정 학교도, 뱀파이어 학교도 아닌 인간 학교에 다니게 된 이사도라는 인간 친구들 생일 파티에도 많이 초대 받았다. 인간 생일 파티는 한밤중에 빨간 주스를 마시는 뱀파이어 생일 파티도, 숲속 시냇물에서 수영을 하는 요정 생일 파티와도 달랐다. 이사도라는 인간들처럼 분장을 하고, 선물을 돌리고, 풍선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평범한 생일 파티를 하고 싶었다. 그래서인지 엄마 아빠가 학교로 보낸 박쥐 날개가 달린 초대장도 마음에 썩 들지 않았다. 인간 생일 파티는 그렇지 않거다. 게다가 아직 마법이 서투른 사촌 윌버까지 이사도라의 생일 파티에 온다니, 이사도라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다. 드디어 이사도라의 생일날, 윌버는 이사도라의 친구를 진짜 개구리로 변하게 만들고, 선물 상자에서는 반짝이는 별들이 튀어나오고, 인간 생일 파티와는 딴판이지만 친구들은 모두모두 이사도라의 생일 파티를 좋아한다. 하지만 이사도라가 안심한 순간도 잠시, 활약할 기회만 호시탐탐 엿보는 사촌 윌버가 큰 사고를 치고 마는데…. 이사도라의 생일 파티는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평범한 생일 파티를 열고 싶어!” 뱀파이어 요정 이사도라의 생일이에요. 엄마는 숲속 시냇물에서 수영을 하는 요정 파티를 열자고 하고, 아빠는 한밤중에 빨간 주스를 마시는 뱀파이어 파티를 열자고 해요. 하지만 이사도라는 친구들처럼 평범한 파티를 열기로 결심합니다. 파티 준비에 열심인 엄마 아빠는 어딘가 불안하고 대마법사라고 주장하는 사촌 윌버도 찾아오는데…… 이사도라는 원하는 생일 파티를 열 수 있을까요? ■ 선물 돌리기, 구름 놀이터, 마법사, 생일 케이크…… 분장을 하고 뱀파이어 요정 이사도라 문의 생일 파티에 가요! 이사도라 문은 요정 엄마와 뱀파이어 아빠를 반씩 닮은 ‘뱀파이어 요정’입니다. 요정 학교도, 뱀파이어 학교도 아닌 인간 학교에 다니게 된 이사도라는 인간 친구들 생일 파티에도 많이 초대 받았어요. 인간 생일 파티는 한밤중에 빨간 주스를 마시는 뱀파이어 생일 파티도, 숲속 시냇물에서 수영을 하는 요정 생일 파티와도 달라요. 이사도라는 인간들처럼 분장을 하고, 선물을 돌리고, 풍선 놀이터에서 뛰어노는 평범한 생일 파티를 하고 싶어요. 그래서인지 엄마 아빠가 학교로 보낸 박쥐 날개가 달린 초대장도 마음에 썩 들지 않아요. 인간 생일 파티는 그렇지 않거든요. 게다가 아직 마법이 서투른 사촌 윌버까지 이사도라의 생일 파티에 온다니, 이사도라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지요. 드디어 이사도라의 생일날, 윌버는 이사도라의 친구를 진짜 개구리로 변하게 만들고, 선물 상자에서는 반짝이는 별들이 튀어나오고, 인간 생일 파티와는 딴판이지만 친구들은 모두모두 이사도라의 생일 파티를 좋아해요. 하지만 이사도라가 안심한 순간도 잠시, 활약할 기회만 호시탐탐 엿보는 사촌 윌버가 큰 사고를 치고 마는데…… 이사도라의 생일 파티는 무사히 끝날 수 있을까요? 특별해서 평범한 ‘이사도라 문 시리즈’의 네 번째 이야기! ■ 어린이들의 마음에 한발 더 가까이 다가간 유머 가득한 이야기, 전 세계 27개국 어린이들과 함께 읽어요! '이사도라 문' 시리즈는 남들과 다른 모습에 고민하는 아이들에게 ‘있는 그대로도 괜찮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와, 그 용기를 북돋아 줄 재미있는 모험으로 가득 찬 새로운 이야기입니다. '이사도라 문' 시리즈는 인종과 국경, 성별을 초월해 모든 아이들이 유쾌하고 즐겁게 읽을 수 있는 판타지 시리즈이기도 합니다. 영국, 미국, 프랑스, 이탈리아, 일본, 헝가리, 이스라엘…… 지금까지 전 세계 27개국 어린이들이 함께 읽고, 이사도라의 특별하지만 평범한 모험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남들과 조금 달라도 괜찮다고, 사실은 모두가 다르고 특별하다고 말하는 이 책의 메시지는 이 세상 모든 어린이 독자들에게 명쾌한 해답과 따뜻한 위로를 건넵니다. ■ 다양한 해외 매체의 극찬을 받은 새로운 어린이 판타지 분홍색과 검은색으로 꾸려진 이사도라 문의 세상 이사도라 문의 세상은 아름답고 귀여운 분홍색과 검은색으로 가득합니다. 이 책의 작가 해리엇 먼캐스터는 이사도라의 정체성을 분홍색과 검은색 두 가지만을 사용해 효과적으로 표현해 냈습니다. '뱀파이어 요정'이라는 독특한 설정을 드러내기 위해 사용한 이 방법은 해외 각종 리뷰 매체에서도 찬사를 받은 바 있습니다. 검은색으로 대표되는 뱀파이어의 세계, 분홍색으로 대변되는 요정의 세계……. 두 세계를 아우른 주인공 이사도라 문의 이야기는, 작가 해리엇 먼캐스터의 손을 통해 우리 모두의 이야기로 변신합니다.
개구쟁이 수달은 무얼 하며 놀까요?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왕입분 (지은이), 송영욱 (그림), 최재천 (감수) / 2006.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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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I재능교육(재능출판)자연,과학왕입분 (지은이), 송영욱 (그림), 최재천 (감수)
수수꽃다리 2권. 우리나라의 ‘산과 계곡’에 사는 동물들과 곤충들 이야기다. 버섯이 좋아하는 나무가 정말 따로 있는지, 박쥐는 왜 거꾸로 자는지, 반딧불이가 깜빡깜빡 빛을 내는 이유가 무엇인지 등을 알 수 있다. 책에 등장하는 30여 종의 동식물들을 따라 산과 계곡을 돌아보며 그곳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생물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살펴본다. 책 장 마다 가득 펼쳐지는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울리다 보면 어느새 그곳에 살고 있는 크고 작은 생명들의 소중함에 흠뻑 빠지게 될 것이다.산에서 1. 여우가 그렇게 꾀가 많나요? 2. 토끼의 눈은 왜 빨간 걸까요? 3. 너구리의 머리가 나쁘다고요? 4. 곰은 꿀만 먹고 사나요? 5. 멧돼지는 정말 흙탕물로 목욕을 하나요? 6. 다람쥐는 왜 쉬지 않고 딱딱한 걸 갉아댈까요? 7. 박쥐는 왜 거꾸로 자나요? 8. 뻐꾸기는 정말 남의 둥지에 알을 낳는 얄미운 새인가요? 9. 딱따구리는 왜 나무를 마구 쪼아 댈까요? 10. 살무사는 왜 새끼를 낳자마자 도망갈까요? 11. 멋진 하늘소가 정말 숲을 해치나요? 12. 늘 푸른 소나무도 잎이 떨어지나요? 13. 단풍나무가 빨갛게 물이 드는 이유는 뭔가요? 14. 대나무는 왜 속이 비어 있나요? 15. 버섯마다 좋아하는 나무가 따로 있나요? 16. 고사리는 어떻게 꽃이 없어도 씨앗이 생기나요? 17. 도라지는 정말 감기를 낫게 해주나요? 18. 옛날에는 진달래를 먹었다고요? 19. 할미꽃은 정말 무덤가에 피나요? 계곡에서 20. 다슬기의 별명이 냇가의 청소부라고요? 21. 가재는 항상 뒤로만 걷나요? 22. 금강모치는 정말 우리나라에서만 사나요? 23. 도롱뇽을 보고 어떻게 날씨를 알 수 잇나요? 24. 수달의 집은 정말 물 속에 있나요? 25. 원앙이 바람둥이라는 게 사실인가요? 26. 반닷불이가 깜빡깜빡 빛을 내는 이유는 뭔가요? 27. 이끼는 정말 물을 좋아하나요?자연관찰 시리즈 수수꽃다리의 두 번째 도서입니다. '수수꽃다리 시리즈'는 우리 동물과 식물의 신기한 이야기를 재미있게 엮은 자연 관찰 시리즈입니다. 어린이가 평소 알고 싶어하는 생태에 대한 다양한 궁금증들을 풀어가며 자연을 친근하게 배워 나갈 수 있지요. 《개구쟁이 수달은 무얼하며 놀까요?》는 우리나라의 ‘산과 계곡’에 사는 동물들과 곤충들 이야기입니다. 버섯이 좋아하는 나무가 정말 따로 있는지, 박쥐는 왜 거꾸로 자는지, 반딧불이가 깜빡깜빡 빛을 내는 이유가 무엇인지 등을 알 수 있습니다. 책에 등장하는 30여 종의 동식물들을 따라 산과 계곡을 돌아보며 그곳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있는 생물들이 어떻게 살아가고 있는지 살펴보세요. 책 장 마다 가득 펼쳐지는 우리의 아름다운 자연과 어울리다 보면 어느새 그곳에 살고 있는 크고 작은 생명들의 소중함에 흠뻑 빠지게 될 것입니다.
포켓몬 영어 마스터 1
포켓몬코리아 / 배연오 글.그림, 박약우 감수 / 2015.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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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켓몬코리아외국어,한자배연오 글.그림, 박약우 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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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이라 불리는 기적
심볼리쿠스 / 박성현 지음 / 2017.08.24
15,000

심볼리쿠스소설,일반박성현 지음
집단의 이데올로기가 지배하는 시대에 굴하지 않고, 개인이란 과연 무엇이며, 어떤 의미를 가지고 있는가를 통찰하는 신간이 나왔다. 저자 박성현은 한때 전국 규모의 지하 학생운동 조직에 몸담은 바 있어 집단은 물론 그에 경도된 전체주의의 본질을 깊이 깨달을 수 있었다. 때문에 이 책은 수십 년 동안 자아와 집단이라는 대립항의 모든 진실을 직접 보고, 경험한 자만이 제공할 수 있는 사실감으로 충만하다.? 오늘날 우리 사회에서 개인주의자는 세상이 어떻게 돌아가든 자기 잇속만 챙기는 탐욕스러운 사람으로 취급받는다. 하지만 진정한 개인주의자를 과연 자신의 자유, 권리, 웰빙에만 몰두하는 문제적 인간으로 치부할 수 있을까. 로마 가톨릭의 억압적인 굴레에 맞서 신 앞에 홀로 선 개인의 믿음을 추구했던 루터, 집단최면에 걸린 듯했던 중세의 미혹을 벗어나 끈질기게 진실을 추구해 나갔던 갈릴레오와 뉴턴, 신이 죽은 자리에 자아의 영혼을 채워 넣었던 니체들은 모두 위대한 개인주의자가 아니었던가. 떼의 힘을 숭배한 인류의 역사에서 한낱 미물에 불과했던 개인이 어떻게 부상했는가를 기록한 이 책은 프랑스혁명, 르네상스 시대, 나치 독일 등 역사 속의 다양한 사례와 니체, 칸트, 키에르케고르와 같은 철학의 거인들의 사상을 장대하게 펼쳐내 개인주의와 전체주의의 본질을 통찰하며, 우리 안에 잠복한 집단주의의 위험을 통렬하게 고발하고 있다. 프롤로그: 개인의 화두 1장 없애야 할 존재 개인은 개였다 지혜는 소박하다 떼와 권력 논리로 무장한 떼 떼의 원동력 2장 개인의 조건 위대한 선택 공동체와 나 저항과 정치 건강한 긴장 3장 유럽인의 족보 220년에 걸친 탄생과 성장 150년에 걸친 승리: 각성의 시대 불개와 장군: 악마와의 거래 백년의 타락 참혹한 재앙 두 명의 예언자 새로운 종교, ‘사회’ 열성유전 혹은 임포 이탈리안 버전 인간 혹은 지푸라기 족보에 담긴 교훈 4장 천년의 운명 진실은 문화가 될 수 있을까? 시장 속의 개인 민주주의와 아젠다 우리의 과거에는 업보가 없다 천년의 긴장 한 권의 책 시간압축과 시간예술 5장 샌델과 아오마메 공동체의 기생충들 절차공화국과 고삐 풀린 자아 분배정의는 착각이다 분배정의와 전사(戰士) 공동체 샌델, 아오마메를 마주하다 싸움의 규칙 6장 개인의 프로토콜 심리의 진화 머리의 정직성 최신의 악덕 우리정당성 에필로그: 정신의 귀족Ø 절판됐던 한국 개인주의 철학의 고전이 다시 간행되다 ‘개인이라 불리는 기적’은 2011년에 출간됐다. 출판사가 바뀌면서 2015년에 절판되자 중고 가격이 20만원 이상 치솟았다. 이 같은 기이한 현상은 저자 박성현의 작품에서는 심심치 않게 나타나곤 한다. 저자는 니체의 대표작 ‘차라투스트라는 이렇게 말했다’를 ‘짜라두짜는 이렇게 말했다’라는 제목으로 번역했는데 한 때 절판되었을 때 중고책 가격이 수십만 원까지 치솟았었다. 그렇다고 저자의 책들이 날개 돋친 듯 팔리는 베스트셀러인 것도 아니다. 안목이 있는 독자들이 깊게 빠져드는 성격의 책들이어서 매니아 층이 형성되는 경우라고 할까. Ø 니체 철학에 바탕 해서 ‘참된 개인’이 되는 길을 조명한다 ‘개인이라 불리는 기적’은 쉽고 명징한 문체로 참된 개인이 되는 길을 조명한다. 저자는, 참을 참이라 선선히 인정할 줄 아는 마인드, 즉 진실존중 마인드를 가질 때 참된 개인이 될 수 있다고 말한다. 왜냐하면 그 때 비로소 지금의 ‘나’를 넘어서서 보다 넓고 높은 지평에서 살아가는 또 다른 ‘나’가 만들어지기 때문이라고. 또한 그 때 비로소 맹렬한 개인들 사이에 ‘진실 존중’이라는 공통 분모가 형성되기 때문이라고. 다시 말해 저자는 ‘진실 존중이야말로 개인을 성립시키고 성장시키는 유일한 지평일 뿐 아니라, 맹렬한 개인들로 하여금 공동체를 형성시킬 수 있도록 만들어 주는 유일한 공통 분모’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진실 존중을 통해서만 개인은 개인으로서, 공동체는 공동체로서 각각 확립될 수 있다”라는 자신의 주장을 니체(F. Nietzsche) 철학의 핵심으로 보고 있는 저자의 입장을 주목할 가치가 있다. 니체를 건강한 개인주의 철학자로 해석하는, 특이한 입장이기 때문이다. 저자의 말을 빌면 ‘개인이라 불리는 기적’은 ‘니체 철학의 핵심을 알기 쉽게 풀어서 쓴 책’이다. Ø 한국 개인주의 철학의 ‘고전’으로 꼽히는 작품 이렇듯 저자는 니체 사상에서 출발해서 개인주의에 이른다. 출발점이 니체일 뿐 아니라 동서고금의 여러 사상과 일화를 포괄하고 있기에 이 책은 일종의 고전이 됐다. 자유를 주장하고, ‘개인이 행복할 수 있는 사회’를 요구하기 전에, 과연 ‘개인’이란 존재가 언제 어떻게 형성되는지, 또한 맹렬한 개인들이 공동체를 형성해서 발전시킬 수 있는 길은 무엇인지, 차분히 생각해 보고 싶다면 이 책을 읽을 필요가 있다.전체주의자는 "사회가 인간을 구원할 수 있다"고 믿는 사람이다. 개인주의자는 "인간은 세상과 영원한 긴장관계에 놓인 존재이다"라고 믿는 사람이다. 전체주의자는 인간을 구원하는 사회를 만드는 일을 가장 가치 있는 일이라고 믿는다. 개인주의자는 훌륭한 자아, 훌륭한 개인이 문제가 되는 것은 자기 자신의 자유, 권리, 웰빙에 대한 욕구 자체가 아니라, 그것이 인생의 전부라고 생각하는 착각이 힘을 얻어 사회 전체의 풍조가 되고 있다는 점이다. 필자는 이를 가짜 개인주의라고 부른다. '나'의 권리와 자유를 최대한 키워서 '내' 방식대로, '내' 맘대로, '내' 욕망대로 사는 것이 최고의 목표라고 생각하는 풍조이다. 그리고 그 목표는 물건으로 나타난다. 아파트 평수, 통장에 찍힌 돈, 입는 옷, 몰고 다니는 자동차…… 인생이 아파트, 통장, 옷, 자동차로 환원될 수 있다고 믿는 '착각'인 것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전통 사회에서 개인이란 존재는 떠돌이 개처럼 위태롭고 처량한 존재였다. 이러한 전통 사회가 무너지기 시작한 곳은 유럽이다. 개인이 무수히 등장하기 시작했던 곳도 그곳이었으며 개인주의라는 사상이 확립된 곳도 그곳이었다. 에밀 뒤르켕(Emil Durkheim)이나 막스 베버(Max Weber) 같은 사상가들은 유럽 개인주의의 궁극적 뿌리를 예수에게서 찾는다. 예수는 죄와 도덕을 판단할 때, 행위를 기준으로 따지던 전통 종교를 뒤집어엎고 의도, 즉 동기에 의해 따지라고 가르쳤기 때문이다. 죄인가 아닌가, 도덕적인가 비도덕적인가를 행위가 아닌 동기에 의해 따지는 것은 '신(神) 앞에 홀로 선 개인'을 생각할 때만 가능하다. 왜냐하면 행위에 관해서는 사회가 판단하지만, 동기나 의도에 관해서는 개인이 판단하기 때문이다. 동기나 의도는 마음의 영역, 개인의 내면에 속한다._('없애야 할 존재' 중에서)
다음 세대를 위한 북한 안내서
너머학교 / 서의동 (지은이), 김소희 (그림) / 2018.09.20
15,500원 ⟶ 13,950원(10% off)

너머학교청소년 인문,사회서의동 (지은이), 김소희 (그림)
두터운 편견을 벗어나 북한의 어제와 오늘을 제대로 보려는 첫 시도이다. 남과 북이 이어졌던 역사적 경험을 연행사의 길, 백범 김구의 길, 손기정이 마라톤 금메달을 따기 위해 갔던 루트를 따라가면서 환기하고, 그림과 문학 등 조상들의 유산에도 담겨 있는 북한의 산, 강, 도시를 거닐어 본다. 다른 듯 비슷한 사람살이의 풍경을 들려주면서 통제사회의 상징이라고만 보았던 각종 ‘00동맹’ 등의 조직이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측면이 있음을 환기하고, 옷차림과 여가생활, 음악 등이 다양해지는 경향의 의미도 생각해 본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집권하며 펼친 각종 개혁 조치와 현재 북한의 변화상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나아가 남북 관계와 비핵화 협상의 전망, 북한이 꿈꾸는 나라는 어떨지 등 여러 질문들도 깊이 생각해 본다. 통일부와 외교부, 주일 특파원 시절 한반도 문제를 취재하고 고민해 온 저자는 남북, 해외의 자료들과 전문가, 탈북자 취재에서 얻은 풍부한 이야기를 풀어 놓으며, 무엇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역지사지’하는 것이 긴 세월 동안 쌓인 오해와 편견을 풀어가는 방법이라고 한다. 그리고 북한을 적으로 삼아 이익을 얻어온 국내외의 여러 세력을 냉정하게 비판하면서도 한민족이므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감상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차이를 인정하고 공존하는 ‘통이(서로 다른 체제가 소통하는 체계)’를 더 깊이 고민해 보자고 말한다.1부 대륙으로 이어졌던 길을 따라 신문명으로 향하는 통로, 사행길 조국 독립과 통일을 모색하던 백범 로드 민족의 긍지 높인 손기정의 시베리아 루트 2부 처음 만나는 북한의 이곳저곳 2,000미터 넘는 산들이 즐비한 ‘자원 부국’ 백두대간의 기원, 백두산 예로부터 이름난 묘향산과 금강산 알래스카보다 더 추운 개마고원 국경을 이루는 압록강과 두만강 민족사의 자취가 서린 강들 한옥마을이 있는 천년 도시, 개성 교통의 요충지 국경도시들 북한의 나폴리, 원산 사회주의 계획도시, 평양 북한의 유적 유물 3부 북한의 십대들은 어떻게 살고 있을까 부모 같은 담임선생님, 형제 같은 반 친구들 학교 ‘소조활동’은 방과 후 활동 『안나 카레니나』를 읽는 학생들 김일성대에는 나노기술연구소가 있다 대학에 가지 않는다면 아침 출근길의 학생 밴드 북한의 ‘길거리 음식’ 여가 생활도 집단적으로 ‘출신 성분’과 인권 문제 남북의 언어는 얼마나 같고 다를까 북한 현대사 장면들 4부 김정은 시대의 북한 농업을 개혁하다 공장과 기업소가 영리 활동을 시작하다 대형 마트에서 카트로 장을 보는 주민들 “한국 잘사는 건 다 알죠” 청소년의 장래 희망 1위는 과학자 북한판 교육개혁―컴퓨터영어과학 교육 강화 남북 관계 주요 장면 5부 함께 여는 남북의 미래 전쟁과 대결, 반목과 화해가 되풀이되다 남북 화해의 조건은 무엇일까 북한과 미국은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 북한과 한반도의 비핵화는 이루어질까 북한은 어떤 미래를 꿈꿀까 남북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우리의 소원은 통일이 아니다? 더 읽어 볼 책과 자료빠르게 변모하는 북한의 오늘을 만나는 첫 안내서 『다음 세대를 위한 북한 안내서』는 성큼 다가온 평화의 시대를 맞이하며 변화하는 북한의 오늘을 입체적으로 살펴보는 첫 책이다. 남북 관계와 동북아를 취재했고 현재 논설위원으로 한반도 문제를 담당하고 있는 저자 서의동 기자는 남북이 공유한 역사적 기억부터 북한의 지리, 사람살이의 다채로운 모습을 보여주며, 북한 사회 변화의 이유와 방향, 남북이 함께 할 미래까지 균형 잡힌 새로운 시각으로 깊이 있게 들여다본다. 올봄부터 북한이 보여 준 모습은 북한을 호전적인 독재국가로만 알고 있던 상식을 뒤흔들었다. 지상파 방송 뉴스와 신문에 휴대폰으로 통화하는 평양 사람들의 활기찬 모습이 나오고, 북한 사람들이 우리 사회의 뉴스를 상세하게 알고 있다는 것, 평양에서 올린 SNS를 실시간으로 서울에서 볼 수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다. 오랜 시간 냉전과 대결이 지속되면서 부정적인 소식과 정보만이 넘쳐흘렀고, 분단을 정치적으로 악용해 온 역사적 경험이 얼마나 우리의 눈과 귀를 얼마나 가려왔는지가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이 책 『다음 세대를 위한 북한 안내서』는 이러한 두터운 편견을 벗어나 북한의 어제와 오늘을 제대로 보려는 첫 시도이다. 남과 북이 이어졌던 역사적 경험을 연행사의 길, 백범 김구의 길, 손기정이 마라톤 금메달을 따기 위해 갔던 루트를 따라가면서 환기하고, 그림과 문학 등 조상들의 유산에도 담겨 있는 북한의 산, 강, 도시를 거닐어 본다. 다른 듯 비슷한 사람살이의 풍경을 들려주면서 통제사회의 상징이라고만 보았던 각종 ‘00동맹’ 등의 조직이 공동체로서의 역할을 한다는 측면이 있음을 환기하고, 옷차림과 여가생활, 음악 등이 다양해지는 경향의 의미도 생각해 본다.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집권하며 펼친 각종 개혁 조치와 현재 북한의 변화상이 어떻게 연결되는지, 나아가 남북 관계와 비핵화 협상의 전망, 북한이 꿈꾸는 나라는 어떨지 등 여러 질문들도 깊이 생각해 본다. 통일부와 외교부, 주일 특파원 시절 한반도 문제를 취재하고 고민해 온 저자는 남북, 해외의 자료들과 전문가, 탈북자 취재에서 얻은 풍부한 이야기를 풀어 놓으며, 무엇보다 상대방의 입장에서 ‘역지사지’하는 것이 긴 세월 동안 쌓인 오해와 편견을 풀어가는 방법이라고 한다. 그리고 북한을 적으로 삼아 이익을 얻어온 국내외의 여러 세력을 냉정하게 비판하면서도 한민족이므로 하나가 되어야 한다는 감상적인 입장에서 벗어나, 차이를 인정하고 공존하는 ‘통이(서로 다른 체제가 소통하는 체계)’를 더 깊이 고민해 보자고 말한다. 지난 10여 년 동안 북한에 대한 연구나 통일교육이 거의 이루어지지 않았다. 최근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의 조사에 따르면 북한 하면 떠오르는 것이 핵무기와 독재라는 대답이 50%가 넘었고, 꼭 통일을 해야 한다는 의견은 2008년 31.2%에 비해 19.8%로 더 낮아졌다. 이 책에 담긴 생생한 북한과 북한 사람들 이야기를 함께 읽으며 청소년들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이웃이라는 새로운 생각을 갖게 되기를 바란다. 더 나아가 분단이 초래한 고정 관념을 털어 버리고 대륙으로, 세계로 나갈 수 있는 날을 상상하기를 바란다.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 특별보좌관이 추천사에서 말했듯이 이 책은 청소년용으로 쓰였지만 일반인들의 북한 입문서로도 손색이 없다. 입체적으로 살펴보는 북한의 어제와 오늘 저자는 먼저 유럽의 국경 마을을 떠올려 본다. 식당 테이블 바닥이나 상점 바로 앞길에 선이 그어져 있지만 사람들이 자유롭게 넘나들 수 있는 네덜란드 남부의 바틀러 마을이다. 분단과 적대가 이어진 지 70년이 되어 국경이라면 철조망이 떠오르는 우리는 쉽게 상상해 볼 수 없지만 한반도는 길을 걸어 대륙과 이어졌던 오랜 역사적 기억이 있다. 먼저 떠오른 길은 조선 시대의 조천사와 연행사로 한양에서 파주를 거쳐 평양 신의주 책문 심양 산해관 북경으로 이어지는 길이다. 청나라의 문명을 경험하는 길이었던 이 길을 따라 백범 김구 선생은 독립을 위해 중국으로 나아가 일제와 싸웠다. 또한 1936년에는 비록 가슴에 일장기를 달았으나 민족의 긍지를 한껏 높인 마라토너 손기정, 남승룡은 신의주 신징- 하얼빈을 거쳐 치타에서 시베리아 횡단 열차를 타고 유럽으로 향했다. 이렇게 이어졌던 길을 알아본 뒤 저자는 백두산을 비롯한 명산들, 역사를 안고 흐르는 강과 여러 도시들을 구석구석 거닐어 보자고 한다. 낯설지만은 않은 이유는 숱한 문학 작품, 그림, 그리고 두고 온 고향 이야기를 하는 어른들의 회고에서 들었기 때문일 것이다. ‘살수대첩’ ‘삼수갑산’ ‘원산 폭격’ ‘대동강맥주’ 등 우리도 익숙한 말들의 기원도 흥미롭다. 북한 청소년들, 사람들은 어떻게 일상을 보내고 있을까? 주로 태어난 한 동네에서 성장하고 살아가는 북한 아이들은 반 친구와 동네 친구가 거의 같고, 어려서부터 ‘소년궁전’ ‘소년회관’ 등에서 소조활동 즉 방과후활동을 하며 어려서부터 특수교육을 받는 경우가 많고, 고급중학교(고등학교)에 가면 고되지만 추억을 쌓는 농촌 지원 활동을 한 달씩 해야 한다고 한다. 최근에는 영어와 과학 교육을 강조하는데 시 인민위원회에서 지정하여 대학 시험을 보는 것, 진학률이 5% 정도라는 것은 우리와 매우 다른 점이다. 어려서부터 조직에 가입해야 하고 출신 성분이 매우 중요하지만 약간은 변화되는 흐름이라는 것, 북한의 조직들이 통제 사회만이 아니라 공동체라는 측면이 있다는 지적은 우리 사회의 지나친 경쟁 분위기와 비교해서 생각해 보게 해 준다. 우리와 비슷한 일상도 있다. 특히 음주 가무를 즐긴다는 것은 남북이 비슷하다. 북한에서는 국경일 등에 집단적으로 광장에서 모여 춤을 추는 행사가 있습니다. 조직 단위로 참가하기 때문에 여가 생활이라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그런데 최근에는 야외에 집단으로 모여 자발적으로 춤추며 노는 ‘춤판 문화’가 확산되고 있다고 합니다. 나이 든 아저씨, 아주머니들이 음악을 크게 틀어 놓고 조선 춤이나 디스코 혹은 ‘막춤’을 춥니다. 태양광 충전기와 앰프(증폭기)가 보급되면서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합니다. 가무를 즐기는 건 남이나 북이나 매한가지인가 봅니다. (92쪽) 어떻게 변했나 뿐 아니라 왜 그렇게 되었을까를 생각한다 요 몇 달 사이 뉴스에서는 북한에 휴대전화가 500만대가 있고, 평양의 고층 빌딩들과 식당 등을 그대로 보여주기도 하며 택시가 많이 늘어났다는 소식까지 나온다. 이 책에서는 김정은 국무위원장이 집권한 뒤 변화의 모습을 보다 구체적으로 다양하게 담고 있을 뿐 아니라 어디에서 변화가 시작되었는지도 살펴보고 있다. 2016년 서울대 통일평화연구원에서 실시하는 탈북자 면접 조사에 따르면 하루에 세 끼를 먹은 사람이 86.4%, 의류를 계절마다 한두 벌 구입한다는 응답이 62.1%였다고 한다. 이는 북한의 경제가 빠르게 성장하고 있음을 반증한다. 평양 시내에는 마트가 여러 개 생겼고 고기 전문점, 피자 전문점 등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자는 이러한 변화의 원인을 여러 가지로 살펴본다. 배급 제도가 돌아가지 않고 극심한 경제 위기가 닥치자 장마당이 형성되었고 사람들이 시장에 의존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를 감지한 김정은 위원장은 이러한 변화를 인정하며 체제를 개혁하는 여러 조치를 취했고 그 결과 경제의 활력이 살아난 것이 아닐까 하는 것이다. 저자가 짚는 북한의 과학기술 수준은 매우 놀랍다. 북한의 과학기술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요? 로켓 발사 기술이나 핵 융합, 레이저 기술, 컴퓨터 수치제어(CNC), 공작기계 기술은 세계적 수준으로 평가됩니다. 컴퓨터와 소프트웨어 분야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북한이 1997년 개발한 컴퓨터 바둑 프로그램 ‘은별’은 2003년부터 2006년까지 4년 연속 세계 컴퓨터 바둑대회를 석권했습니다.(125쪽) 핵 실험으로 인한 국제 제재에도 경제가 무너지지 않은 것은 과학 기술의 발전을 강조하고 또 그것을 생산 현장에 적용하는 특유의 방식이 있다는 점도 잊지 말아야 한다고 한다. 저자가 지적하는 북한의 과학 기술 수준과 그 적용 방식은 우리 사회에도 시사하는 바가 적지 않다. 통일은 우리의 소원이 아니다? 한반도의 미래는? 앞에서도 언급했듯이 오랜 긴장과 대결 속에서 살아온 결과 북한과 통일에 대한 인식은 매우 부정적이다. 특히 젊은 세대일수록 한민족이라는 접근보다는 그 부정적인 이미지와 통일 비용에 대한 불안과 우려 때문에 통일과 화해 이후의 우리의 삶이 어떠할지를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다. 당연한 생각과 우려이다. 이 책의 5부에서 저자는 남북 화해의 조건은 무엇일까?, 북한과 미국은 사이좋게 지낼 수 있을까? 북한과 한반도의 비핵화는 이루어질까? 북한은 어떤 미래를 꿈꿀까? 남북의 미래는 어떤 모습일까? 등 청소년들이 쉽게 떠올릴 수 있는 질문들에 대해 곰곰이 짚어 본다. 어찌 보면 지금 통일 교육의 가장 중요한 요체가 될 것이다. 저자는 해답을 제시하기보다는 역사적 경험을 들려주고 역지사지하는 관점에서 스스로 생각해 볼 것을 권한다. 남과 북 정권이 분단을 자신의 권력을 강화하는 데에 이용한 지난 역사가 있다. 민주적인 정권뿐 아니라 보수 정권도 자신에게 유리하면 남북 화해를 시도해서 공동 선언을 이끌어 낸 바가 있고, 또 정권이 바뀜에 따라 이전 합의가 뒤집어진 경우도 많다. 미국과 북한의 협상도 여러 차례 번복된 바 있다. 6자 회담의 결과도 두어 달 만에 번복되었고 미국이 ‘전략적 인내’를 주장하는 사이 북한의 핵무기가 매우 고도화된 결과를 초래했다. 그러나 올해 진행된 남북, 북미 정상회담은 적대와 불신의 고리를 끊는 큰 의미가 있으며, 이는 몇 번의 곡절을 겪더라도 크게는 화해와 평화로 갈 수 있는 바탕을 놓은 것이라는 것이 저자의 관측이다. 남북이 서로 화해하고, 종전과 평화선언이 이루어지고 한반도의 비핵화가 이루어지면 남과 북은 서로가 가진 장점을 나누며 협력하여 더욱 번영할 수 있을 것이다. 물론 이 과정이 남한의 일부 재벌만을 배불리며 양극화나 환경 오염 등이 심화되는 방식으로 진행되어서는 안 될 것이다. 어떻게 해야 좋은 사회로 변화할지는 함께 고민할 과제이다. 이 책에 실린 백여 장이 넘는 사진과 북한 현대사와 남북 관계의 주요 장면 등 주제별 화보도 독자들에게 흥미롭게 다가갈 것이다. 1911년 안악 사건에 연루돼 수감됐다가 1915년 8월 출옥해 황해도 신천의 동산평 농장에서 농민계몽운동을 벌이던 백범은 1919년 3·1운동을 계기로 해외에서 독립운동을 하기로 결심합니다. 그러고는 신천에서 사리원으로 가서 경의선 열차를 타고 압록강을 건넙니다. 지금의 단둥인 안동현에서 1주일을 머물다가 영국 국적인 이륭양행 배를 타고 상하이 푸동 지구에 도착합니다. 이후 백범은 상하이와 충칭 등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를 이끌며 이봉창, 윤봉길 의사의 거사를 비롯한 독립운동을 진두지휘하게 됩니다. 백범은 조국이 해방되고 3개월이 지난 1945년 11월 귀국하는 것으로 ‘2차 백범 로드’를 26년 만에 마무리합니다. 우리말에 ‘삼수갑산을 가더라도’라는 표현이 있는데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라는 뜻입니다. 삼수갑산은 함경남도의 삼수와 갑산 지역을 가리키는 것으로, 동물보다 사람이 더 귀하다고 할 정도로 오지 중의 오지입니다. 이 삼수(三水)가 압록강의 지류인 부전강, 장진강, 허천강인데 장진호는 장진강의 물줄기를 막은 인공 호수입니다. 한국전쟁에 참전한 미군 해병대가 이 개마고원 남쪽 호수 장진호 일대에서 중국군과 전투를 벌이면서 혹독한 추위 때문에 엄청난 고통을 겪기도 했습니다. 미 해병대 사상 최악의 전투였다고 합니다. 전투가 벌어지던 1950년 11월 중순에는 기온이 영하 37℃까지 내려가는 바람에 배터리가 얼어붙어 자동차가 움직이지 않고, 기관총도 잇따라 불발될 정도였습니다. 2주일간의 전투에서 죽거나 다친 병사가 3,600여 명이었는데, 거의 같은 수의 병사가 추위 때문에 죽거나 다쳤습니다. 북한 대학 입시에는 예비시험과 본시험이 있습니다. 예비시험은 남한의 수능과 비슷한 것으로 1980년에 시작되었습니다. 그 전에는 추천으로 대학 입학 지원자가 결정됐는데, 점차 학과 성적을 중시하면서 예비시험을 보게 됐다는군요. 시험 과목은 김일성혁명역사, 김정일혁명역사, 국어, 수학, 영어, 화학, 물리 등 6개 과목입니다. 수험생은 예비시험을 통과해야 대학별 고사를 볼 수 있습니다. 우리의 입시와 결정적으로 다른 것은 국가가 학생들의 예비시험 성적과 희망 대학을 고려해 시험을 볼 대학을 결정한다는 점입니다. 시 인민위원회의 대학생 모집처에서 대학별 고사를 치를 학생 명단을 학교에 보내면, 각 학교에서는 신체검사표, 학생들의 내신성적표, 추천서 등을 준비하는 식입니다.
노래하는 은빛 거인
머스트비 / 신원미 지음, 강창권 그림 / 2017.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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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스트비명작,문학신원미 지음, 강창권 그림
저학년 솜사탕 문고 시리즈. 장애를 가졌지만 밝고 씩씩한 아이 진이와 아이를 잃고 힘들어 하던 부부가 만나 서로 치유하고 치유 받으며 새로운 가족으로 탄생하는 과정을 담고 있다. 또한 고장 나 제대로 노래하지 못하는 ‘노래하는 거인’과 진이와의 교감, 장애를 극복하려는 진이의 용기, 거인이 보여 준 기적과 우정에 대해 이야기한 따뜻하고 아름다운 동화이다.치자 꽃 버스 7 바닐라 아이스크림 꽃 15 엄마, 아빠가 생겼어 31 일 학년 이 반 가을 소풍 37 노래하는 은빛 거인 43 우리는 친구 51 약속 63 은빛 날개 71 작가의 말 82서로의 아픔을 보듬어주며 살아가는 따뜻한 사람들의 이야기 장애를 가진 소녀와 노래하는 거인이 함께 부르는 행복의 노래 치자 꽃처럼 하얀 사랑은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 향을 품고 따뜻한 눈이 내리는 은빛 세상을 온통 행복으로 물들입니다. 세상을 행복하게 만드는 아름다운 감성, 그리고 배려와 이해 버스 안 치자 꽃 화분을 바라보는 시선은 모두 제각각입니다. 진이는 달콤한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떠올렸지만 술에 취한 신경질적인 아저씨는 온갖 화풀이를 해댑니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버스 안 작은 소란은 진이는 맑고 순수한 감성과 대조적으로 타인에 대한 관심과 이해, 배려가 없는 사람들의 모습을 보여줍니다. 그러나 결코 세상은 어둡거나 슬프지 않습니다. 꽃향기도 누릴 줄 모르는 사람이라며 소란을 피운 아저씨를 꾸짖고, 따뜻한 말로 기사 아저씨를 위로해 주는 할아버지의 모습과 치자 꽃을 스케치북에 그려 기사 아저씨께 보여주는 진이의 모습을 통해 타인에 대한 진정한 배려와 이해를 배울 수 있으니까요. 버스 안의 작은 소란은 아이들에게 보여주어야 할 진정한 어른으로서의 모습과 배려의 마음을 전해주며, 진이의 순수한 마음이야말로 세상의 미래를 밝게 비춰주는 희망이라는 것을 이야기 해줍니다. 진이의 용기와 노래하는 거인의 진심이 만들어 낸 행복의 노래 놀림을 받고 있는 고장 난 거인 앞에서 함께 노래를 할 수 있는 진이의 용기는 어디서 나온 것일까요? 사랑이 가득한 진이는 남의 불행을 외면하는 아이도, 자신의 장애를 부끄러워하는 아이도 아닙니다. 그동안 아이들의 놀림에 거칠게 굳어졌던 거인의 심장은 진이의 따뜻한 마음이 전해져 녹아내립니다. 늘 용감했지만 마음 한구석 두려움도 컸던 진이는 거인이 심어준 단단한 용기 덕에 장애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을 해보기로 합니다. 이 책은 서로의 아픔과 상처를 단번에 알아보고 서로에게 용기를 주는 진이와 거인의 ‘관계 맺기’ 모습을 통해 진정한 우정과 진심어린 교감이 서로의 부족함을 넘어 얼마나 아름다운 결과를 가져다 줄 수 있는지를 아름답게 그리고 있습니다. <발레 하는 할아버지> 저자가 전하는 마음 따스한 동화 이 책은 이미 <발레 하는 할아버지>를 통해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글과 감수성을 인정받은 신원미 작가가 쓴 동화입니다. ‘노래하는 은빛 거인’에서는 작가가 전작에서 보여준 따뜻한 감성은 물론이거니와 거인과의 교감을 이야기하기 위해 아이들의 상상력에 판타지적 요소를 가미했습니다. 이런 판타지적 요소는 작가 자신이 음악을 전공한 음악인으로서 마음속 깊은 곳에 간직했던 소중한 운율까지 고스란히 담아냄으로써 더욱더 빛을 발하게 됩니다. <발레 하는 할아버지>가 조손간의 이해와 사랑에 대한 이야기였다면 이 책은 아이의 시선과 감성 그리고 상상력을 따라가며 새로운 가족 그리고 행복에 대해 노래하고 있습니다. 또한 책이 주는 감성의 여운을 메아리처럼 남기고, 음악으로도 폭넓게 전하고자 작가가 직접 작곡한 ‘노래하는 거인’의 악보를 수록하였습니다. 저자는 말합니다. 이 책을 어린이들이 읽고, 연주하고, 노래하며, 각자 마음속에 있는 거인과 교감하며 세상과 맞서는 무한한 용기를 얻기를 바란다고 말입니다. 진이는 화분 앞에 스케치북을 펼쳤어. 스케치북 안에는 활짝 핀 치자 꽃이 있었어. 치자 꽃잎 모양은 바닐라 아이스크림콘이었어. 진이는 화분 옆에 스케치북을 세워 놓았어. 그러자, 마치 바닐라 아이스크림콘이 꽃잎처럼 날아다니는 것 같았어. 팔랑팔랑.아이스크림콘 모양의 꽃잎들이 날릴 때마다 달콤한 맛이 번졌어.팔랑팔랑. 어느새 버스 안은 바닐라 향기로 가득했지. 기사 아저씨와 은이 엄마도 언덕 위로 뛰어 올라갔어.드디어 세 사람은 만나서 얼싸안았어.“진이야! 이젠 엄마, 아빠라고 불러야지!”은이 엄마가 진이에게 말했어.“어마! 아바!”진이가 배시시 웃었어.솔바람이 어느새 살랑살랑 세 사람을 감싸 안고 있었지.
엄마 인권 선언
노란돼지 / 엘리자베스 브라미 지음, 에스텔 비용 스파뇰 그림, 박정연 옮김 / 2018.02.28
12,000원 ⟶ 10,800원(10% off)

노란돼지사회,문화엘리자베스 브라미 지음, 에스텔 비용 스파뇰 그림, 박정연 옮김
<우리 가족 인권 선언 시리즈> 3권. 인권의 문제를 가족 안에서 겪을 수 있는 에피소드를 가지고 풀어 낸 책으로, 딸, 아들, 엄마, 아빠 각자가 누릴 수 있는 15가지의 권리 목록이 나온다. 3권에서는 엄마에게는 완벽하지 않을 수 있고, 모든 것에 대해 전부 알지 못해도 되며 틀리거나 깜빡할 수 있는 권리(1조), 울 수 있는 권리, 슬프거나 아플 수 있는 권리(2조), 모든 일을 버텨 내지 않아도 될 권리(6조), 엄마의 사생활을 존중받을 권리(8조), 자유롭게 자기 삶을 살 수 있는 권리(14조) 등이 담겨있다.목차없는 상품입니다.나답게, 너답게, 우리답게! 자신을 지키며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비법을 알려주는 우리 가족 인권 선언 시리즈! “엄마에게는 아무것도 안 할 권리가 있다!” 엄마와 아빠, 형제와 자매, 온 가족이 함께 읽고 서로를 온전히 이해하는 책! 우리 가족 모두가 태어난 모습 그대로, 원하는 대로 살아가는 데에 가장 필요한 권리 목록을 담았습니다. 사람으로서 당연히 누려야 할 권리를 ‘인권’이라고 하지요. 이 권리는 특별한 사람한테만 있는 권리가 아니라 누구에게나 주어진 권리예요. 남자라고 해서, 여자라고 해서. 어린이라고 해서, 장애인이라고 해서, 동성애자라고 해서, 피부색이 다르다고 해서, 키가 작다고 해서, 뚱뚱하다고 해서, 독특한 기호가 있다고 해서 차별 받으면 안 되는 권리이기도 하지요. <우리 가족 인권 선언 시리즈>는 이 인권의 문제를 가족 안에서 겪을 수 있는 에피소드를 가지고 풀어 낸 책입니다. 딸, 아들, 엄마, 아빠 각자가 누릴 수 있는 15가지의 권리 목록이 나옵니다. 시리즈의 세 번째 권인 <엄마 인권 선언>에는 어떤 권리들이 담겨 있을까요? 엄마에게는 완벽하지 않을 수 있고, 모든 것에 대해 전부 알지 못해도 되며 틀리거나 깜빡할 수 있는 권리(1조), 울 수 있는 권리, 슬프거나 아플 수 있는 권리(2조), 모든 일을 버텨 내지 않아도 될 권리(6조), 엄마의 사생활을 존중받을 권리(8조), 자유롭게 자기 삶을 살 수 있는 권리(14조) 등이 있습니다. 어찌 보면 당연히 보이는 권리들인데 엄마들이 이 권리를 모두 누리고 있는지 반문해 보면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을 것입니다. 엄마이기에 무조건 인내하는 것이 아니라, 엄마도 엄마답게 행복하게 살 권리가 있음을 열다섯 개의 열다섯 개의 권리 목록을 통해 유쾌하게 보여 줍니다. 익숙해 있던 성역할을 비틀어 보기도 하고,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습관들에 대해 한 번 더 생각하게 합니다. 또한 이 선언을 놓고 가족끼리 함께 토론하면서 우리 가족만의 새로운 권리 선언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결국 딸도 아들도 엄마도 아빠도, 그저 한 사람의 인간으로 살아갈 수 있는 길이 무엇일지, 남녀가 함께 살아가는 데 불편함이 없으려면 어떠해야 할지 다양한 고민거리를 던져 줄 것입니다. [미디어 소개] ☞ 한겨레 2018년 3월 15일자 기사 바로가기 ☞ 경향신문 2018년 3월 8일자 기사 바로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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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이클 / 액티비티북팀 (지은이) / 2021.11.01
11,800원 ⟶ 10,620원(10% off)

싸이클예술,종교액티비티북팀 (지은이)
신비아파트 친구들의 오싹하고 재미난 그림일기를 보며, 조각 스티커를 하나하나 붙여 작품을 완성하다 보면 잠들어 있던 집중력과 아트력이 폭발한다. 또 ‘요술 아이템 미로’와 ‘같은 포즈 귀신 찾기’ 등의 공포 게임을 즐기며, 스릴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다. ‘조각 아트 기법’으로 재탄생해 원작 그림과는 또 다른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한다.놀이 방법 차례 캐릭터 소개 # 신비는 행복해! # 미스터리 소년 ★공포 게임★ 요술 아이템을 차지하는 자 ★공포 게임★ 귀신 따라 찰칵! # 바빠, 바빠 귀신! # 공격을 받아라! ★공포 게임★ 귀신 패션쇼 # 12월의 어느 날 # 오싹한 크리스마스! ★부록★ 신비아파트 컬러링 엽서집중력 최강! 아트력 뿜뿜! 수리력은 덤~! 보면 볼수록 빠져드는 신비한 귀신 아트 들어는 봤나요? 오싹한 귀신 일기! 붙여는 봤나요? 조각조각 스티커 아트!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시즌 4’가 조각조각 스티커 아트로 재탄생했어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Z 어둠의 퇴마사 귀신 일기 스티커 아트북』에는 귀염뽀짝 도깨비 신비와 금비는 물론 하리와 친구들, 그리고 어마 무시한 귀신들까지 총출동해요. 신비아파트 친구들의 오싹하고 재미난 그림일기를 보며, 조각 스티커를 하나하나 붙여 작품을 완성하다 보면 잠들어 있던 집중력과 아트력이 폭발한답니다. 또 ‘요술 아이템 미로’와 ‘같은 포즈 귀신 찾기’ 등의 공포 게임을 즐기며, 스릴과 재미를 만끽할 수 있어요. ‘조각 아트 기법’으로 재탄생해 원작 그림과는 또 다른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는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Z 어둠의 퇴마사 귀신 일기 스티커 아트북』의 오싹한 재미 속에 퐁당 빠져 보세요~! ‘신비아파트 시즌 4’ 오싹한 아트 세계로 여러분을 초대해요! 하나. 오싹오싹! 귀신 일기 엿보기 『신비아파트 고스트볼 Z 어둠의 퇴마사 귀신 일기 스티커 아트북』에서 오싹하고 재미난 신비아파트 친구들의 그림일기를 감상해 보세요. 별빛 초등학교 앞에서 미스터리 소년을 만난 하리의 일기, 계획 있는 귀신들의 다짐 등 호기심을 마구마구 불러일으키는 일기들이 가득해요. 귀신 일기를 읽다 보면 자연스레 어휘력이 높아지고, 지루했던 일기 쓰기에도 흥미가 생긴답니다! 둘. 집중력 팡팡! 스티커 아트 외출하기도 어려운 요즘, 눈 깜짝할 사이 시간이 훌쩍 지나갈 정도로 몰입력 폭발하는 조각 스티커 놀이를 즐겨 보세요. 귀염뽀짝 도깨비 신비와 금비는 물론 하리와 친구들, 그리고 어마 무시한 귀신들까지! 숫자와 모양에 맞는 조각 스티커를 하나하나 붙이며 작품을 완성하다 보면, 잠들어 있던 집중력과 아트력이 깨어난답니다. 또 완성한 작품은 마스킹 테이프로 벽에 붙이거나, 액자에 넣어 꾸미면 나만의 ‘신비아파트 홈갤러리’가 탄생돼요! 셋. 짜릿짜릿! 공포 게임 더 새롭고, 더 무시무시해진 귀신들과 짜릿한 공포 게임을 즐겨 보세요. ‘요술 아이템 미로’ 게임을 즐기며 공간지각력을 키우고, ‘귀신 패션쇼’에서 귀신들을 멋지게 코디하며 패션 센스도 기를 수 있어요. 넷. 알록달록! 신비아파트 컬러링 엽서 책 뒤쪽에는 부록인 ‘신비아파트 컬러링 엽서’가 함께 들어 있어요. 알록달록 그림을 색칠하며 색채 감각과 예술성을 길러 보세요.
닥치고 데스런 남자는 어깨(가슴)
더디퍼런스 / 조성준 지음, 필립 사진, 장임태 모델 / 2017.06.30
8,900원 ⟶ 8,010원(10% off)

더디퍼런스취미,실용조성준 지음, 필립 사진, 장임태 모델
데스런이 직접 해왔고, 직접 가르쳐왔으며, 직접 선별한 ‘데스런 운동법’의 핵심을 전수하는 <닥치고 데스런 남자는 어깨(가슴)> 편. 바닥에서 할 수 있는 푸시업과 물구나무 푸시업, 평행봉 운동법 등 상체의 앞면인 가슴 그리고 어깨와 팔 뒤쪽의 운동을 다룬다. 이것저것 숫자만 많은 다양한 운동법이 아니라, 저자가 경험을 통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꼈던 운동법과 과정만 담았다. 운동을 위해 필요한 것은 단지 작은 공간, 내 몸, 그리고 운동을 하겠다는 의지뿐이다. 소개하는 맨몸운동은 자신의 몸무게만을 이용하며, 푸시업 한 번을 해도 등에도, 복근에도 심지어 목까지 힘이 들어간다. 그리고 차츰차츰 멋진 남자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멋진 어깨와 멋진 가슴이 완성되어 간다.머리말 - 《닥치고 데스런-남자는》에 대하여 들어가는 글 - 남자라면 모름지기 어깨! 1. 바닥에서 할 수 있는 푸시업 01 무릎 대고 푸시업 02 웨이브 푸시업 03 푸시업 천천히 내려가고 웨이브로 올리기 04 푸시업 05 인클라인 푸시업 06 디클라인 푸시업 07 팔 좁게 놓고 푸시업 08 푸시업 넒게 09 아처 푸시업 10 타입라이터 푸시업 11 삼두 집중 자극 푸시업 12 흰두 푸시업 13 무빙 푸시업 14 원암 푸시업 15 플라이오 푸시업 16 할로우보디 플랭크 17 할로우보디 기울이기 18 할로우보디 기울이기 푸시업 2. 평행봉 운동 01 평행봉 버티기 02 평행봉 위에서 날개뼈 움직이기 03 점핑 딥 04 딥 버티며 내려가기 05 평행봉 딥 06 평행봉 딥스 앞으로 숙여서 3. 물구나무 푸시업 01 파이크 자세 버티기 02 파이크 자세 다리 올리고 버티기 03 파이크 자세 천천히 내려가기 04 의자에 다리 올리고 파이크 푸시업 05 벽 물구나무 버티기 06 벽 물구나무 천천히 내려가기 07 벽 물구나무 푸시업 08 배를 벽 쪽으로 향하게 물구나무 푸시업 09 자유물구나무 푸시업데스런 조성준이 지난 5년간 진행해온 맨몸운동 수업의 모든 것! 데스런이 직접 해왔고, 직접 가르쳐왔으며, 직접 선별한 ‘데스런 운동법’의 핵심을 전수한다.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어깨와 등판의 상체 운동은 크게 ‘미는 운동’과 ‘당기는 운동’으로, 코어는 크게 ‘복근’과 ‘엉덩이?하체’로 나눌 수 있다’고. 그렇게 해서 3권의 책도 이름이 지어졌다. 미는 운동은 《닥치고 데스런 - 남자는 어깨》, 당기는 운동은 《닥치고 데스런 - 남자는 등판》, 그리고 복근과 엉덩이와 하체는 《닥치고 데스런 - 남자는 코어》라고 말이다. 저자가 이 책들을 통해 각각 시키는 대로 자신의 몸무게를 사용해 충분히 밀고, 충분히 당기고, 충분히 운동하며, 그렇게 계속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그러면 언젠가는 반드시 데스런 같은 몸을 가지고 유지하며 살아가게 될 것이다. 데스런의 몸이야말로 바로 그 증거이자 답이다. 똑같은 맨몸운동이라도 반드시 해야 할 핵심은 따로 있다 저자는 지난 5년간 오로지 맨몸운동만 해왔다. 그리고 그 결과, 지금 현재 대한민국에서 가장 멋진 몸매를 가진 남자로 인정받고 있다. 그뿐이 아니다. 저자는 스스로 체득한 맨몸운동을 수많은 사람들에게 전수하였고, 그들을 통해 그 효과 또한 이미 입증되었다. 이 책 《닥치고 데스런 - 남자는 어깨》는 상체의 앞면인 가슴 그리고 어깨와 팔 뒤쪽의 운동을 다룬다. 그중에서도 데스런이 직접 해왔던, 그리고 수많은 이들에게 운동을 가르치며 직접 증명해왔던 핵심 운동법만 책에 실었다. 이것저것 숫자만 많은 다양한 운동법이 아니라, 경험을 통해 반드시 필요하다고 느꼈던 운동법과 과정만 담은, 그래서 ‘딱 이것만 하면 된다!’라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엄선된 핵심 가이드북인 것이다. 준비물은 1평 남짓한 공간 그리고 내 몸과 내 의지뿐! 손바닥만 한 크기의 이 책은 언제 어디든 가지고 다니기 용이하다. 물론 맨몸운동의 특성상 일반적으로 집에서 하겠지만, 운동할 수 있는 공간만 있다면 그리고 운동을 하겠다는 자신의 의지만 있다면 언제 어디서든 책을 보며 데스런의 운동을 따라 할 수 있다. 평행봉 운동의 경우 공원이나 학교 등을 찾아야 할 테지만, 오히려 이 책은 그 같은 외부 공간에서도 펼쳐놓고 운동을 따라 하기 용이하다. 외부로 나갈 상황이 되지 않는다면 그냥 집 안에서, 방 안에서, 어느 곳이든1평 남짓한 공간만 있다면 바로 운동을 시작할 수 있다. 운동을 위해 필요한 것은 단지 작은 공간, 내 몸, 그리고 운동을 하겠다는 의지뿐이다. 《닥치고 데스런 - 남자는 어깨》에서 소개하는 맨몸운동은 자신의 몸무게만을 이용해 동작한다. 그렇게 푸시업 한 번을 해도 등에도 힘이 들어가며 복근에도 힘이 들어가고 심지어 목까지 힘이 들어간다. 그리고 차츰차츰 멋진 남자의 상징이나 다름없는 멋진 어깨와 멋진 가슴이 완성되어 간다. 무릎을 바닥에 대고 시작하는 푸시업 걸음마부터 물구나무를 선 채 하는 멋진 자유물구나무 푸시업까지, 데스런과 함께 시작해보자. 맨몸운동만으로 수업을 진행한 지가 벌써 5년이다. 그러다 보니 굳이 필요가 없거나 굳이 하지 않아도 될 듯한 동작은 굳이 이 책에 담을 필요가 없겠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만약 내가 운동을 아예 모르던 백지상태로 돌아간다면?’이라고 생각할 때 ‘그렇다면 딱 이렇게 운동하겠다’ 싶은 것만 골라 담았다. 그러니 믿고 한번 따라와 보라.머리말 - 《닥치고 데스런-남자는》에 대하여 이 책은 상체의 앞면인 가슴 그리고 어깨와 팔 뒤쪽의 운동을 다룬다.데스런 전작에서 전신의 운동을 조금씩 전부 다루느라 자세히 파고들지 못했던 상체 앞쪽과 어깨의 운동법을 보다 디테일하게 파고들 생각이다. 더 많은 운동법을 다루기보다는 정말 이대로 가기만 하면 되는, 경험상 꼭 필요한 과정과 운동법만을 선별해서 담았다, ·… 나의 몸이 맨몸운동의 증거이다. 그리고 이 같은 맨몸운동의 효과는 충분히 많은 이들에게 증명되었다. 이 책을 통해서도 당신이 멋진 앞판을 가지지 못한다면 그것은 당신의 의지가 부족해서일 뿐, 방법을 몰라서는 절대 아니라는 말을 하고 싶다. 이것은 ‘아마도’가 아닌 ‘확신’이다.마지막으로 하고 싶었던, 그리고 제일 중요한 말은 바로 이거다.근육은 지금 이상의 힘을 써야 한다고 느낄 때 발달한다.들어가는 글 - 남자라면 모름지기 어깨!
꽃신
창비 / 이경자 지음, 오오니시 미소노 그림, 박숙경 옮김 / 2004.02.20
8,000원 ⟶ 7,200원(10% off)

창비명작,문학이경자 지음, 오오니시 미소노 그림, 박숙경 옮김
일본에서 자신의 정체성에 혼란을 느끼는 재일 한국인 아이의 이야기를 담담하게 펼쳐보인다. 로 2003년 제36회 일본아동문학자협회 신인상을 받은 재일교포 이경자 씨의 작품. 광복 50년이 지난 후, 그곳에 살고 있는 재일교포 아이들은 어떤 것을 고민하는지를 잔잔하게 보여준다. 미스즈가 어느 날 공원에서 주워 온 아기 꽃신 한짝. 엄마는 그것을 보고 화를 내며 당장 갖다 버리라고 소리친다. 학교에서 미스즈는 우연한 기회에 키무라의 도움을 받고 호감을 가지지만, 키무라와 친해지는 것은 쉽지 않다. 삐걱거리는 미스즈의 일상에는 '재일 조선인'의 문제가 중심에 있다. 미스즈의 엄마를 낳은 사람은 조선인. 하지만 귀화를 거부해 아이를 남편의 집에 빼앗겼다. 엄마는 그 사실을 모르다가 자신의 할머니가 돌아가실 때 알게 된다. 꽃신과 색동저고리가 담긴 상자와 함께. 그리고 키무라 역시 한국 국적을 가진 아이로, 일본말을 하며 일본아이처럼 사는 것을 힘들어 한다. 이야기는 키무라가 자신이 조선인임을 밝힐 때까지 완만하게 올라간다. 미스즈의 엄마와 키무라를 힘들게 하는 것은 매일매일 반복되는 일본인들의 재일조선인에 대한 차별의 시선과 자기 자신은 어느 나라 사람일까 하는 정체성의 고민이다. 마지막 장에서 그 문제의 해결은 아이들 손으로 넘겨진다."북조선이 어떤 나라인지 스님이 대체 알기나 하슈?""어떤 나라라뇨. 그러면 선생은 잘 알고 계십니까?""물론이지. 일본 머리 위로 미사일인지 뭔지 쏘아 대는 말도 안 되는 나라지. 그런 나라는 하루라도 빨리 뒈져 버리는 게 좋다고. 조선은 원래 일본 땅이었는데 그놈들이 이제는 건방지게시리...""잠깐만. 그건 아주 잘못 알고 계신 겁니다. 미사일은 둘째 치더라도, 옛날에 나쁜 짓을 한 것은 오히려 일본이었으니까요.""뭐야! 잡소리 말아. 바자를 열어서 분유를 보내 준다고? 북조선 애기들이 죽거나 말거나 내버려 두는 게 옳다고. 야, 거기 학생! 저 스님의 말 따위는 듣지 마."-본문 p.96 중에서
내 편 만들기
루덴스미디어 / 아이카와 아쓰시, 이카리 에미코 (지은이), 김효준 (옮긴이) / 2018.09.10
15,000원 ⟶ 13,500원(10% off)

루덴스미디어생활,인성아이카와 아쓰시, 이카리 에미코 (지은이), 김효준 (옮긴이)
학교에서 친구끼리 맞닥뜨릴 수 있는 가지각색의 상황과 이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소셜스킬을 소개해 아이들이 친구를 자기 편으로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초등학생용 자기계발서이다. 소셜스킬은 기술이기 때문에 그 사람의 성격과 관계없이 누구나 연습하면 익힐 수 있다. 이 책은 친구를 사귀기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친구들 이야기 잘 듣자.’와 같이 막연하게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라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 ‘친구의 이야기를 잘 듣는 방법’처럼 구체적으로 따라 할 수 있는 소셜스킬을 심리학계의 전문가가 소개한다. ‘그룹에 끼고 싶은데 어떻게 부탁할까?’, ‘친구가 내 실수를 비웃었을 때 어떡하지?’, ‘친구가 계속 엎드려서 우네. 어떻게 도와줄까?’ 등 학교에 다닌다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상황들을 세세히 분석한다. 그 후 ‘이 상황에 처했을 때 A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B, C라는 측면에서 바라볼 수도 있다.’와 같이 긍정적으로 상황을 바라보도록 도와준다. 그다음,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소셜스킬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설명한다.펴내는 글 3 이 책의 구성 4   제1장 친해지고 싶어요 아침에 친구와 만났을 때 8  자기소개를 해야 할 때 10  친한 친구와 헤어지게 될 때 12  친한 친구들끼리 뭉친 그룹에 끼고 싶을 때 14  끼워 달라는 부탁을 거절당했을 때 16  혼자 있는 친구에게 놀자고 말하고 싶을 때 18 연습 1 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20   제2장 내 기분과 생각을 전하고 싶어요 기쁜 마음을 전하고 싶을 때 22  슬픈 마음을 알아주었으면 할 때 24  내가 하고 싶은 걸 주장할 때 26  친구의 도움을 받고 싶을 때 28  친구와 싸우고 나서 화해하고 싶을 때 30  화가 난 친구에게 용서받고 싶을 때 32  급한 일로 약속을 못 지키게 되었을 때 34  친구에게 반대 의견을 말하고 싶을 때 36  친구에게 불만을 말하고 싶을 때 38  친구에게 주의를 주고 싶을 때 40 연습 2 나를 광고하자! 42   제3장 마음을 안정시키고 싶어요 친구가 내 실수를 비웃었을 때 44  불편한 친구와 같은 조가 됐을 때 46  친구에게 제안을 거절당할 때 48  약속이 지켜지지 않았을 때 50  화가 치밀어 오를 때 52  분한 마음이 사라지지 않을 때 54 연습 3 감정을 표현하는 말을 익혀 보세요 56 제4장 친구를 돕고 싶어요  친구가 고민하고 있다면 58  친구에게 기쁜 일이 있을 때 60  낙심한 친구를 격려할 때 62  친구의 긴장을 풀어 주고 싶을 때 64  친구가 교실에서 울고 있다면 66  친구를 도와주고 싶을 때 68  혼자 뒤처지는 친구에게 응원을! 70 연습 4 친구의 좋은 점 찾기 72 제5장 곤란한 상황을 해결하고 싶어요  나쁜 유혹을 뿌리쳐야 할 때 74  친구에게 놀림당할 때 76  내 잘못이 아니라는 걸 상대에게 이해시키고 싶을 때 78  친구가 나를 의심한다면 80  화가 난 친구를 달래려면 82  나를 헐뜯고 다니는 친구에게 84 연습 5 거절하는 말을 연습하자 86 제6장 친구들을 리드하고 싶어요  친구들과 즐겁게 대화하려면 88  학급 회의에서 의견이 대립했을 때 90  그룹의 리더로서 멤버들을 잘 이끌고 싶다면 92 연습 6 주사위를 던져서 ‘1분 스피치’ 하기 94   제7장 선생님과 대화하기 여러 사람 앞에서 발언해야 될 때 96  교무실에 들어가야 할 때 98  업무 중인 선생님과 대화하려면 100  학교에서 위급 상황이 벌어졌다면 102 연습 7 표정과 몸짓으로 대화하기 104 해설 106아이들의 고민 1순위는 바로 친구 관계! ‘소셜스킬’로 내 마음 잘 전하고 친구에게 한 걸음 다가가자! 아이들은 하루의 대부분을 학교에서 보냅니다. 그래서 학교생활이 즐거워지면 자신의 재능을 맘껏 발휘할 수 있고 학습 의욕이 쑥쑥 자랍니다. 그런데 반대로 학교가 괴로운 공간이 되면 어떻게 될까요? 그러면 앞과는 정반대의 상황에 처하게 됩니다. 이런 문제 상황을 만드는 주범은 바로 ‘친구 고민’입니다. ‘우리 아이는 부끄러움을 많이 타고 불안해할 때가 많으니까…….’, ‘우리 아이는 자기 주장이 강하니까…….’ 이렇듯 아이가 자기 성격 때문에 어쩔 수 없이 친구 고민이 많을 수밖에 없다고 생각하기 쉽습니다. 하지만 성격, 기질상의 문제로만 접근하면 문제를 해결할 방법을 찾기 어렵습니다. 위의 두 아이가 보이는 모습은 다르지만 공통점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소셜스킬’을 배워야 한다는 점이죠. 소셜스킬은 내 생각을 알맞은 단어로 바꿔서 그 생각에 맞는 표정, 몸짓, 손짓을 사용해 전달하고, 친구의 단어, 표정, 몸짓, 손짓을 토대로 친구의 생각을 추측하는, 인간관계에 관한 기술을 말합니다. 『내 편 만들기』는 학교에서 친구끼리 맞닥뜨릴 수 있는 가지각색의 상황과 이를 슬기롭게 해결할 수 있는 소셜스킬을 소개해 아이들이 친구를 자기 편으로 만들 수 있게 도와주는 초등학생용 자기계발서입니다. 소셜스킬은 기술이기 때문에 그 사람의 성격과 관계없이 누구나 연습하면 익힐 수 있답니다. 이 책은 친구를 사귀기 어려워하는 아이에게 ‘친구들 이야기 잘 듣자.’와 같이 막연하게 어떤 마음가짐을 가지라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 ‘친구의 이야기를 잘 듣는 방법’처럼 구체적으로 따라 할 수 있는 소셜스킬을 심리학계의 전문가가 소개합니다. 처음엔 조금 어색할 수 있지만 기술이 몸에 익으면 자유자재로 활용이 가능하게 되죠. 소셜스킬로 관계에 자신감을 얻게 되면 학교생활이 즐거워집니다. 또한 사춘기의 비행, 성인이 되고 나서의 사회 부적응(직장 부적응, 가정의 불화 등)과 정신 보건상의 문제(우울증, 알코올 중독 등)까지도 줄일 수 있다는 것이 추적 조사에서 밝혀졌습니다. 지금 학교에서 겪고 있는 관계 문제뿐만이 아니라 훗날 일어날 수 있는 문제까지 예방이 가능한 소셜스킬을 『내 편 만들기』를 통해 하나씩 연습해 보아요! 이 책의 특징은요 1. 친구 사이에서 맞닥뜨리는 42가지 상황과 해결 방법이 구체적으로 나와요 ‘그룹에 끼고 싶은데 어떻게 부탁할까?’, ‘친구가 내 실수를 비웃었을 때 어떡하지?’ ‘친구가 계속 엎드려서 우네. 어떻게 도와줄까?’ 등 학교에 다닌다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상황들을 세세히 분석합니다. 그 후 ‘이 상황에 처했을 때 A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B, C라는 측면에서 바라볼 수도 있다.’와 같이 긍정적으로 상황을 바라보도록 도와줍니다. 그다음, 상황을 타개할 수 있는 소셜스킬을 단계별로 차근차근 설명합니다. PART1에서 소개된 ‘친한 친구와 헤어지게 됐을 때’를 예시로 들어 보죠. 이 상황에 처하면 아이는 불안해지고 걱정이 생기게 됩니다. 하지만 이별은 때때로 피할 수 없고, 오히려 이별을 통해 새로운 친구들과 만날 수 있으며 다양한 타입의 친구를 사귈 수 있다는 긍정적 시야로 전환하게 도와줍니다. 그 뒤에 실천할 수 있는 소셜스킬 3가지가 명확히 제시됩니다. ①친구의 이름을 부르며 인사하기 ②‘괜찮아?’, ‘잘하네!’, ‘대단해!’와 같이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기 ③ ‘도와줄게!’라고 말해 적극적으로 친구와 함께하기. 처음엔 의식적으로 연습해야 하지만 익숙해지면 몸에 배어 자연스레 친구를 내 편으로 만들 수 있을 거예요. 2. 올컬러 일러스트로 소셜스킬이 머릿속에 뚜렷이 새겨져요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각각의 상황과 소셜스킬에 해당하는 일러스트가 글과 함께 구성되어 있습니다. 자기와 똑같은 상황에 처한 그림 속 아이들의 생생한 표정과 몸짓에 키득키득 웃으며 공감하고, 실제 학교에서 친구들을 대할 때 그림 속 캐릭터가 생각나 소셜스킬을 잘 적용할 수 있습니다. 3. 무한대로 활용할 수 있는 ‘연습 문제’ 『내 편 만들기』는 ①친해지고 싶어요 ②내 기분과 생각을 전하고 싶어요 ③마음을 안정시키고 싶어요 ④친구를 돕고 싶어요 ⑤곤란한 상황을 해결하고 싶어요 ⑥친구들을 리드하고 싶어요 ⑦선생님과 대화하기, 총 7장으로 구성되어 있고 각 장마다 연습 문제를 준비했습니다. 모두 아이들이 즐기며 실천할 수 있는 연습 문제입니다. 1장을 마치고 나서 나오는 연습 문제는 ‘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입니다. 나에 대한 사실 20가지, 내가 남들보다 잘할 수 있는 것 10가지, 나의 장점 10가지를 빼곡히 적은 후 소리 내서 따라 읽습니다. 자존감이 낮아 자기소개를 할 때 자신감이 없던 아이가 자신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게끔 도와주는 연습 문제랍니다. 부모님께서는 책에 나와 있는 연습 문제를 참고해 자녀들 맞춤형 연습 문제를 만들 수 있습니다.
미리 보는 초등 국어 교과서 3학년 1학기
고래가숨쉬는도서관 / 김희진.최욱동 엮음, 차은실 그림 / 2018.01.05
12,000원 ⟶ 10,800원(10% off)

고래가숨쉬는도서관논술,철학김희진.최욱동 엮음, 차은실 그림
2017년 새 국어 교과서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였다. 국어 교과서는 학기별로 '국어' 2권, '국어 활동' 1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 책은 '국어' 가 권, 나 권, 그리고 보조 교과서인 국어 활동의 내용을 한 권에 모두 담았다. 학습 현장에서 공부하는 교과서의 구성에 따라 만들었으므로 교과서의 흐름을 미리 살펴볼 수 있다.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한 국어 교과서 읽기를 통해 주체적인 교과서 읽기를 경험할 수 있으며 통합적 언어 활동을 강조한 교과서에 맞추어 독서 수업, 다양한 읽기, 쓰기, 말하기 활동을 통해서 국어에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무엇보다 교과서에 있는 내용을 스스로 미리 공부를 한다면 학교 공부에 대해 자신감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미리 보는 초등 국어 교과서를 읽기 전에 이 책의 구성과 특징 독서 단원 책을 읽고 생각을 나누어요 1단원 재미가 톡톡톡 2단원 문단의 짜임 3단원 알맞은 높임 표현 4단원 내 마음을 편지에 담아 5단원 내용을 정리해요 6단원 일이 일어난 까닭 7단원 반갑다, 국어사전 8단원 의견을 찾아요 9단원 어떤 내용일까 10단원 문학의 향기 예시 답안이 책의 특징 * 2018년 개정 교과서의 내용을 충실히 반영하였습니다. * 학교 현장에서 공부하는 교과서의 구성에 따라 만들었습니다. * 교과서의 구성에 맞게 교과서의 흐름을 미리 살펴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캐릭터들이 학습 도우미로 나와 공부하면서 궁금한 점을 같이 해결할 수 있습니다. * 학생들이 자기 스스로 학습 활동을 해 보며 자기 주도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책 내용 ■ 준비 단원 학습을 위한 준비 활동을 하고 학습 계획을 세웁니다. ■ 기본 단원에서 배워야 할 내용을 익히고 연습합니다. ■ 실천 에서는 단원에서 배운 내용을 새로운 상황에 적용하고, 단원 학습 내용을 정리합니다. ■ 국어 활동 국어 수업 시간에 활용하거나 집에서 공부할 때 활용할 수 있는 내용이 들어 있습니다. ■ 정리하기 에서는 단원 전체 학습에 대해 정리하고 생활 속에서 실천할 수 있는 방안을 생각해 보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베스트셀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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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
청소년 <>
부모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