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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쟁과 음악과 평화와
북치는소년 / 김종삼 (지은이) / 2022.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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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치는소년
소설,일반
김종삼 (지은이)
김종삼 시선집. 여명을 기다리는 시간에 앞서 달 뜰 때까지 서둘러 가야만 하는 존재를 담았다. 전쟁과 음악과 평화로 나누어 편성된 시집의 흐름은 전쟁의 참극을 예술의 품에서 치유받고 평화를 얻게 되는 신비로 가득하다. 예순한 편의 시를 전쟁에 스물한 편, 음악에 스무 편, 평화에 스무 편으로 배치하였다. 전쟁이 한국 문학의 중요한 계기이듯이, 평화가 한국 문학을 세계 문학의 일원으로 자리하는 화두이듯이, ‘음악’이라는 보편적 예술을 매개로 한국 문학의 영토가 확장되기를 꿈꾸고 있다.서문 전쟁과 원정園丁 15 전봉래全鳳來 17 주름간 대리석大理石 19 아우슈뷔치 20 소리 21 지대地帶 23 문장수업文章修業 24 북치는 소년 25 미사에 참석參席한 이중섭씨李仲燮氏 26 돌각담 27 엄마 28 시인학교詩人學校 29 달 뜰 때까지 31 어부漁夫 34 아우슈비츠 라게르 35 평범한 이야기 36 민간인民間人 37 기동차가 다니던 철뚝길 38 소곰 바다 39 소공동 지하 상가 4 서시序詩 41 음악과 G마이나 45 쑥내음 속의 동화 46 드빗시 산장 부근 48 십이음계十二音階의 층층대層層臺 49 라산스카 50 라산스카 51 음音 52 라산스카 53 단모음短母音 54 배음背音 55 스와니강江이랑 요단강江이랑 57 라산스카 58 음악音樂 마라의 「죽은 아이를 추모追慕하는 노래」에 부 쳐서 59 아뜨리에 환상幻想 62 올페 63 유성기留聲機 64 따뜻한 곳 65 앤니 로리 66 최후最後의 음악音樂 67 라산스카 68 평화와 받기 어려운 선물처럼 71 오월五月의 토끼똥꽃 73 부활절復活節 74 샹뼁 75 앙포르멜 76 나 77 오五학년 일一반 78 나의 본적本籍 80 무슨 요일曜日일까 81 물통桶 82 묵화墨畵 83 새 84 두꺼비의 역사轢死 85 피카소의 낙서落書 86 장편掌篇 87 장편掌篇 88 미켈란젤로의 한낮 89 내가 죽던 날 90 장편掌篇 91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92 수록 작품 출전 93 해설 백 년의 고독과 시인의 사라짐 9백 년의 고독을 불러 세우다 2021년에 탄생 백 년을 맞은 시인 작가들이 몇 되었습니다. 그 틈에 김종삼도 있습니다. 그가 삶과 죽음을 거쳐 백 년을 존재했다는 사실에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 년 동안의 고독』이 떠오릅니다. ‘가장 중남미적인 표현’으로 침탈과 폭력에 시달린 역사를 깨웠던 소설 속에서 새삼 김종삼을 만납니다. ‘가장 한국적인 표현’으로 폭력의 비극성이 극대화된 전쟁의 상처가 덧칠된 그의 시를 대할 때마다 “나는 누구인가?” 묻지 않을 수 없습니다. 마르케스는 말합니다. “우리 자신의 정체성을 추구하는 것은 그들에게도 그랬듯이 너무나 힘들고 잔학한 것입니다. 우리 현실을 타인의 방식으로 해석하는 행위는 갈수록 우리를 이해하지 못하고, 갈수록 우리를 덜 자유롭게 하며, 갈수록 고독하게 만드는 데 이바지할 뿐입니다(송병선 편역, 『가르시아 마르케스』, 문학과 지성사, 1997, 191쪽.).” 그처럼 늘 고독했던 김종삼을 불러 세우는 일은 상처를 덧내는 일이며 슬픔을 되씹는 일이라 처연합니다. 흉포한 역사에서 아직도 벗어나지 못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도 “나는, 나다.”라고 감히 말하지 못하는 자기 부정 앞에 놓여 있습니다. 여전히 분단 현실을 거두지 못하고 전쟁 공포를 떨칠 수 없습니다. 위축된 삶의 연속일 뿐입니다. 전쟁이라는 폭력을 어떻게 표현해야 할까요? 외부의 폭력에 자신을 지킬 구원의 손길을 찾을 수 없었던 백 년입니다. 김종삼 시의 고독은 거기에 있습니다. 어떻게 할 수 없는 막다른 골목에서 김종삼을 다시 소환합니다. 그를 불러 세우는 일은 끔찍한 폭력도 동반하기에 늘 위험합니다. 그러나 그럴 때마다 김종삼은 평화의 사도로 다가오고 있으니 받지 못한 선물과 같습니다. 마르케스는 1982년 노벨 문학상 수상식에서 다음과 같이 말합니다. “새로운 유토피아는 아무도 타인을 위해 심지어는 어떻게 죽어야 한다고까지 결정을 내릴 수 없는 곳이며, 정말로 사랑이 확실하고 행복이 가능한 곳이고, 백 년 동안의 고독을 선고받은 가족들이 마침내 그리고 영원히 이 지구상에 새로운 기회를 가질 수 있는 곳입니다.” 가공할 만한 현실, 우화의 창조자들에 대적하는 유토피아를 김종삼도 말했습니다.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시가 뭐냐고 나는 시인이 못됨으로 잘 모른다고 대답하였다. 무교동과 종로와 명동과 남산과 서울역 앞을 걸었다. 저녁녘 남대문 시장안에서 빈대떡을 먹을 때 생각나고 있었다. 그런 사람들이 엄청난 고생 되어도 순하고 명랑하고 맘 좋고 인정이 있으므로 슬기롭게 사는 사람들이 그런 사람들이 이 세상에서 알파이고 고귀한 인류이고 영원한 광명이고 다름아닌 시인이라고. -「누군가 나에게 물었다」 전문 이번 김종삼 시선집에서 백 년의 고독을 뚫고 보여 주는 새롭고 활짝 갠 유토피아는 전쟁을 이긴 ‘음악과 평화의’ 나라입니다. 『전쟁과 음악과 평화와』는 무엇을 담았는가? 달 뜰 때까지 고양이 눈빛으로 어둠을 더듬다 김종삼 시선집 『전쟁과 음악과 평화와』는 여명을 기다리는 시간에 앞서 달 뜰 때까지 서둘러 가야만 하는 존재를 담았습니다. 새벽은 아직 멀고 서두르지 않으면 곧 사라질 사람들이 있습니다. 지난해는 김종삼 탄생 백 주년이었습니다. 희년禧年이라는 말처럼 오십 년마다 노예를 해방시켰다는 성년聖年입니다. 땅도 경작을 멈추고 쉬게 했고 가난한 사람에게 받았던 것들을 돌려주었다는 거짓말 같은 해입니다. 이 기쁜 소식을 전하고 있습니다. 전쟁과 음악과 평화로 나누어 편성된 시집의 흐름은 전쟁의 참극을 예술의 품에서 치유받고 평화를 얻게 되는 신비로 가득합니다. 김종삼의 시 「어부」의 마지막 시구처럼 ‘살아온 기적이 살아갈 기적이 된다’는 기적이 기적을 낳는 성스러운 삶의 이법이 곳곳에 생생합니다. 예순한 편의 시를 전쟁에 스물한 편, 음악에 스무 편, 평화에 스무 편으로 배치하였습니다. 김종삼의 새로운 면모를 다시금 보게 됩니다. 그의 시 세계에서 전쟁과 음악과 평화 세 주제는 분립되기도 하고 서로 오가기도 합니다. 이 세 주제의 정립鼎立이 김종삼 시의 황금률이라 할 수 있습니다. 시집 끄트머리에 시의 출전을 밝히고 본문 시는 원전 표기를 그대로 옮겼습니다. 원전의 한자는 우리말과 병기하여 읽기에 편하도록 했습니다. ‘전쟁과’ 편에는 시인이 목도한 죽음의 잔상이 드리워져 있습니다. 그 그림자는 지울 수 없는 낙인과 같이 읽는 이의 심중을 파고듭니다. 평범하기도 하고 특별하기도 합니다. 전쟁이 훑고 간 자리에서 무언가 움트는 생명의 꿈틀거림을 느낄 수 있습니다. 알 듯 모를 듯 내용 없는 아름다움입니다. ‘음악과’ 편에는 김종삼 시의 배음을 들을 수 있습니다. 그의 뮤즈인 라산스카와 조우할 수 있으며 시인의 처음과 끝 모두에서 펼쳐진 시적 아우라에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세상에 아직 나오지 않은 소리를 들으며 전쟁의 흔적을 지우는 풍경처럼 스며드는 상처를 매만지는 신비체험을 하게 됩니다. ‘평화와’ 편은 받기 어려운 선물입니다. 모두 근원으로 돌아가 잔잔한 물결이 되어 파문 속에 묻히게 됩니다. 그 세계는 김종삼이 꿈꾸는 유토피아입니다. 전쟁의 디스토피아를 겪고 난 후 맞이하게 되는 평등한 세상입니다. 재미있게 놀고 있는 어린 생명의 한복판입니다. 형식 없는 평화입니다. 이번 시선집은 전쟁이 한국 문학의 중요한 계기이듯이, 평화가 한국 문학을 세계 문학의 일원으로 자리하는 화두이듯이, ‘음악’이라는 보편적 예술을 매개로 한국 문학의 영토가 확장되기를 꿈꾸고 있습니다. 백 년의 고독과 시인의 사라짐1. 고독한 시인을 부르며 시인 탄생 백 주년을 기리는 일은 상투적 행위이면서도 뜻깊다. 비로소 새로운 문학사의 탄생을 알리는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적어도 한 세기를 겪고 난 후에라야 시인의 진면목을 알 수 있지 않을까. 시인은 하늘의 별 만큼 많다. 명멸하다 사라진다. 오늘 빛나도 백 년을 발광하기는 쉽지 않다. 탄생 사백 주년을 맞는 이십 세기에 들어서야 현대적인 셰익스피어와 만날 수 있었던 경우를 보면 시인은 쉽게 드러나는 존재가 아니다. 시인을 불러내는 세상 이법이 호들갑스러울 뿐 시인은 침묵 속에 있다. 이런 와중에 김종삼을 호명하는 데는 두 가지 뜻이 함축돼 있다. 하나는 한국 문학이 그에게 빚진 것이 있다는 의미이며 다른 하나는 그의 문학이 한국 문학의 서부西部라는 의미이다. 첫째, 그에게 빚진 것은 한국 문학사의 중요한 지점에서 그를 배제하고 있다는 점이다. 해방 이후 한국 문학은 움직일 수 없이 분단의 이면사이다. 전쟁과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치며 오늘에 이르기까지 고착된 분단 상태를 벗어난 적이 없기 때문이다. 한국 문학이 무엇을 담고 표현하며 주장해도 집단 무의식처럼 저변에는 전쟁과 분단으로 잉태된 상실이 자리하고 있다. 이는 전쟁 공포나 분단 이데올로기로 점철된 종군 문학이나 관념적 혁명 문학 혹은 체제 유지에 복무한 처세 문학이 한국 문학의 정체성이라는 것이 아니다. 다른 말로 하면 역설적으로 한국 문학의 정체성은 분단 현실을 극복하고 새로운 역사 현실을 지향하는 데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분단 현실에 안주하거나 분단 현실을 인식했다 하더라도 역사의식으로 전면화하지 못한다면 그것은 문학의 길이 아니라 또 다른 논리를 추구하는 길일 수밖에 없다. 이는 어떤 이념적 당파성이나 문학적 방법론을 주창하는 태도를 가리키는 것이 아니다. 오로지 문학 현상을 역사 속에서, 현실 속에서 바라보려는 입장일 뿐이다. 이러한 측면에서 분단 현실을 문학으로 재현한 제대로 된 작품을 한국 문학에서 얼마나 꼽을 수 있을지 의문이다. 오히려 그러한 시도가 온전히 수행된 예가 있는지 알 수 없다. 아직도 현재 진행형인 분단의 이면적 패러다임이 문학 현장에서 시대착오적인 주제로 낙인되는 현실은 아이러니가 아닐 수 없다. 그렇다고 분단을 소재화하여 생경하게 형상화하라는 뜻이 아님도 덧붙일 이유가 없다. 김종삼 탄생 백 년을 돌이켜 볼 때 그의 문학은 ‘전쟁과 음악과 평화와’ 행보를 같이 했다. 그의 시는 전쟁이 남긴 상실의 주제학이며, 전쟁의 상처를 보듬는 치유의 미학이며, 분단을 극복하려는 평화의 시학이 아닐 수 없다. 이백 사십여 편 남짓 김종삼의 시는 오로지 상실과 치유와 극복의 전언으로 점철됐다. 한국 문학에서 그처럼 사특함이 없이 시 정신을 밀고 간 시인이 얼마나 되는가. 그가 지향했던 ‘내용 없는 아름다움’과 ‘형식 없는 평화’의 시학은 한국 문학의 정체성을 온전히 담보한다 해도 괜찮다. 그런 측면에서 김종삼 문학은 한국 문학의 새로운 영토가 아닐 수 없다. 둘째, 김종삼 문학은 한국 문학의 경직성을 탈피하고 다성성을 기할 수 있는 전환점이 될 수 있다. 한국 문학의 전개 과정은 낭만적 상상력과 현실적 상상력의 지속과 변이를 반복하는 길항 관계라 할 수 있다. 1910년대의 낭만성이 1920년대 현실성으로 자리바꿈하며 1930년대 낭만성과 현실성이 변증법적으로 변주돼 한국 문학의 정점을 이루게 된 점을 생각하면 자명하다. 이 과정에서 백가쟁명으로 문학의 꽃이 피는 것은 세계 문학사를 견주어도 그렇다. 그러나 한국 문학은 해방과 분단을 거치며 하나의 목소리만 내는 불치의 상상력 속에 갇힌다. 이는 현실적 상상력의 배제에서 배태된 것이다. 이와 더불어 낭만적 상상력의 풍부함도 왜소하게 축소되었음은 물론이다. 이 자리를 대체한 것이 전통적 상상력이다. 돌이켜 보면 50, 60년대 난해시의 양태는 전통적 상상력의 안티테제라 할 수 있다. 그러나 이러한 대립적 구조는 지난 시기 전개됐던 문학적 양상의 역동적 흐름이 아니라 다르면서도 같은 쌍생아적 양상이라 할 수 있다. 이는 공명지조共命之鳥의 형국이 아닐 수 없다. 지난날 전통적 상상력이 관념적 서정을 펼칠 때 반전통적 상상력은 무의식을 지향하는 내면적 서정을 추구하였다. 관념과 내면의 세계는 상징과 욕망이라는 체계에서 서로 의지적이다. 그러나 경직된 단일 목소리는 매한가지이다. 돌이켜 보면 이러한 기형적 문학 국면을 낭만적 상상력으로 통칭한다면 현실적 상상력은 왜소할 뿐이다. 이 축소된 지점에 김종삼 문학이 자리하고 있다. 그것은 김수영과 신동엽이 이루지 못한 세계라 할 수 있다. 김종삼은 자신이 뮤즈로 여겼던 말라르메를 통해 이러한 현실적 상상력의 일단을 펼친다. “스테판 말라르메가 그러했듯이 시는 소박하고, 더부룩해야 하고, 또 무엇보다도 거짓말이 끼어들지 않아야겠다(김종삼, 「먼 ‘시인의 영역’」 , 『문학사상』3월호, 1973.)”고. 이때 ‘더부룩해야’하는 시의 구경은 무엇인지 명확하게 알 수 없다. 모호하지만 말라르메의 시학을 따르면 김종삼은 언어가 현실을 비출 수 없는 ‘부재’의 허무함 속에서 시만이 구원으로 가는 신비스러운 현상이라고 여겼을 것이다. 그래서 시의 언어는 ‘더부룩할’ 만큼 불편해야 한다. 김수영이 말하듯 불온한 것이어야 한다. 그것은 인간 본질이 부재한 현실을 채우는 행위이며 현실을 직시하는 시적 행위라 할 수 있다. 비록 허무와 침묵 속에 시적 상황이 전개되지만 김종삼의 시는 늘 현실에서 부재한 존재들을 시 속에서 들어 올리고 있다. 시 「오월의 토끼똥・꽃」(『한국전후문제시집』, 신구문화사, 1961.), 「민간인」(『현대시학』, 1970. 11.), 「소곰 바다」(『세계의문학」, 1980. 가을.) 등 일련의 시는 사람들이 위기에 처했을 때, 삶이 전환점에 있을 때를 조명하고 있다. 즉 항상 ‘문턱에 있는 삶lives on the threshold’을 묘사하고 있다. 이러한 상상력은 바흐친이 말한 다성성이며 대화적 상상력의 일환이기도 하다. 2. 김종삼 문학의 현대성과 세계성 독일 문학에서 시인의 시인으로 추앙받고 있는 휠더린에 버금갈 시인을 한국 문학에서 찾는 다면 단연 김종삼이다. 휠더린이 존재했기에 괴테가 있듯이 그를 통해 한국 시문학의 미래를 가늠할 수 있지 않을까. 그러나 이러한 미래를 조망하기에 앞서 김종삼 문학의 현재는 불확정적이다. 첫째는 전기적 국면이 명확하지 않다는 점이며 둘째는 등단작 등 원전 확정에 문제가 있다는 점이다. 김종삼의 생애는 반편의 기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기록을 통해 확정된 사실을 따진다면 1954년 6월 시 「돌」을 『현대예술』에 발표했다는 것이 처음이다. 김시철 시인에 따르면 이 작품이 등단작일 것이라 하지만 확증할 수는 없다. 이때 김종삼의 나이 서른셋이다. 이후의 삶은 1984년 12월 8일 사거死去 때까지 삼십 년의 기록이 있을 뿐이다. 적어도 한 시인의 생애를 작품으로만 살펴볼 수는 없다. 삶과 시가 떨어질 수 없는 하나의 세계라면 시 발표 이전의 삶 또한 중요한 이력이다. 1954년 이전의 생애는 그저 전언으로만 채록됐을 뿐이다. 소위 김종삼의 생애 전반기는 문자화된 기록으로 확증된 것을 찾기 힘들다. 전반기 생애를 북한과 일본과 해방, 전쟁기로 나눠 본다면 북한에서의 생애는 검증할 길이 없다. 1921년 4월 25일 황해도 은율 출생이라는 원적을 확인하지 못했으며 이후 어디서 성장했는지 알 수 없다. 평양에서의 유년 시절 또한 밝혀진 바 없다. 시 속에 등장하는 풍경 속에서 존재할 뿐이다. 1934년 13세 때 평양 광성보통학교를 졸업하고 평양 숭실중학교에 입학했다는 것도 나이를 따져 추정할 뿐이다. 1938년 17세 때 형 김종문의 부름으로 일본에 가게 된 것은 1938년 평양 숭실중학교가 일제에 폐교당했음을 볼 때 개연성이 크다. 1938년 동경 도요시마豊島 상업학교에 편입학하고 1940년(19세) 3월, 도요시마 상업학교를 졸업했다고 전하지만 일본 현지답사에 따르면 그와 관련된 기록은 찾을 수 없다. 도요시마 지역 네 개 학교를 수소문 했지만 김종삼의 이름은 학적부에 남아 있지 않았다. 1942년(21세) 4월, 일본 동경문화학원 문학과에 입학하여 야간 학부로서 낮에는 막노동을 하며 밤에 공부하는 주경야독의 시절을 보냈다고 『김종삼정집金宗三正集』에 적었다. 그러나 이 역시 현지 조사 결과 기록을 찾을 수 없었다. 동경문화학원은 야간학부가 없었으며 어디서 살며 어떻게 통학했는지 묘연하다. 1944년(23세) 6월, 동경문화학원을 중퇴했다지만 당시 일본은 이 차 세계 대전 중이었다. 학생들은 동원령이 내려 징발되었고 동경문화학원 역시 1943년 9월에 군부에 폐교조치 되었고 교정은 군대가 접수하였다. 그러므로 학적은 분명하지 않다. 이후 김종삼이 영화인과 접촉하면서 조감독직으로 일하고 동경출판배급 주식회사에 입사한 점 또한 그의 전언일 뿐이다. 이러한 생애를 김종삼이 꾸며 말했다고 보지 않는다. 기록이 보여줘야 할 명징함을 확보할 수 없을 뿐이다. 김종삼이 동경문화학원의 학풍을 지향했고 전수했다는 사실은 확실하다. 당시 동경문화학원은 일본 제국주의와 다른 노선을 걸으며 진보적이고 전위적인 학풍을 견지했다. 그래서 사사건건 일제와 갈등을 겪었으며 강사들이 징벌과 해직을 거듭했다. 해방이 되자 김종삼은 김종문을 따라 북한으로 갔다 남하한 것으로 보인다. 1945년 김종문이 군사영어학교에 있을 때 관사에 함께 머물렀다. 이 장소는 현재 서대문구 냉천동 감리교 신학 대학교 자리이다. 전쟁기에 김종삼은 어떤 행로를 따랐을까. 김종문을 따라 국방부 정훈국이 이전할 때마다 이동했을 것이다. 전쟁기에 국방부는 수원, 대전, 대구, 부산으로 이동한다. 곳곳마다 김종삼의 흔적이 있을 것이다. 대구 중구에서 전쟁기 김종삼이 머물던 곳을 확인하여 채록했다. 대구에서 전봉건이 있었던 르네상스에 자주 드나들었고 당시 피난살이 했던 문인들과 어울렸다. 그리고 이 당시 시를 발표했을 개연성이 있는데 이 부분은 조사가 더 필요하다. 부산 피난 시절은 기존 문인들의 행로 따라 추정할 뿐이다. 생애 문제와 더불어 등단 절차를 확인하는 일도 정체 상태다. 아직도 시 「원정」이 등단작으로 회자되고 있는 형편이다. 이 시는 1956년 『신세계』 3월호에 게재된 것으로 확인된다. 현재는 1954년 『현대예술』 6월호에 발표한 시 「돌」이 최초다. 그러나 생각해 볼 여지는 있다. 『신세계』는 대전지역에서 발행됐던 잡지로 전쟁기, 즉 1953년 이전 이 잡지를 통해 시작 활동했을 여지도 있다. 더불어 대구지역과 부산지역 어딘가에 등단 흔적이 있지 않을까 가늠해 본다. 이처럼 김종삼 문학의 미망에도 그의 시는 빛을 발하고 있다. 그 요체를 현대성과 세계성으로 특정할 수 있다. 시의 현대성을 무엇으로 규정짓는가는 쉽지 않다. 김종삼은 말라르메의 언어적 현대 감각을 자기 것으로 했다. 시가 신비스러운 단계를 지나 성스러운 단계로 넘어가는 그 지점에 시인의 메타적 접근이 필요하다는 점을 인식했다. 말라르메가 시 창작의 원리로 삼으려 했던 음악의 신비로움과 성스러움의 원리는 ‘「예술에서의 이단」(1862년)’이라는 글에 잘 나타난다. “모든 성스러운 것과 그리되려 하는 것은 신비스러움으로 감싸져 있다(Toute chose sacree et qui veut demeurer sacree s'enveloppe de mystere.).” 이러한 음악의 두 요소를 시 속에서 구현하기 위해 말라르메는 가장 먼저 말소리의 느낌, 즉 어감에 주목한다. 그리고 청각에서 시각으로 이동을 모색한다. 그럼으로써 작가의 개별성이 개입되지 않은 독립적이고 자율적인 하나의 울림의 공간으로서 시 구조를 만들려 한다. 여기서 김종삼이 주목한 것은 ‘시인의 배제’ 즉 ‘시인의 사라짐’이다. 이때 시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진동과 울림을 낳는다. 이런 음악적 분위기, 기운, 기세 속에서 말라르메는 성스러움의 배경으로 ‘시인 웅변의 사라짐’을 전제로 한다. 시적 대상과 관계 했던 옛 서정적 호흡, 개인적 표현을 포기하고 말들에 그 권한을 내어주는 태도라 말한다. 시인의 사라짐을 통해 획득된 언어의 자율성, 혹은 자유는 인간 개개인의 자율성과 상호작용하는 현대적 감각이라 할 수 있다. 이는 김수영이 김종삼과 교류하던 당시 ‘새로움’을 표제로 삼는 일련의 글에서 동일하게 담고 있는 내용이기도 하다. 「새로움의 모색(1961. 9. 18.)」, 「새로운 포멀리스트들(1967. 3.)」이 그렇다. 특히 「시여 침을 뱉어라(1968. 4.)」에서 ‘시인의 배제(사라짐)’을 언급한다. 그러므로 진정한 형식주의는 역사를 폐기하고 어떻게 기술하는가에 앞서 ‘역사의식’을 어떻게 담느냐에 고민이 있어야 한다거나 ‘언어의 순수성’을 주창할 때도 시의 현대성은 ‘윤리’의 차원에서 새로움을 추구해야 한다는 논리를 편다. 그 ‘윤리’는 사회적, 인간적 윤리를 포괄하는 것이다. 나아가 ‘자기도 모르는 수동적인 새로움(「새로운 ‘세련의 차원’ 발견(1967. 7.)」에서)’ 즉 시인의 사라짐에 대해 언급한다. 이렇게 볼 때 김종삼의 시적 현대성은 관습화된 이미지로서 상징의 파괴와 균열, 인식 수준에서 벗어난 역사의식에서 찾을 수 있다. 그처럼 새로운 이미지와 역사의 순간순간에 포착된 사람들을 시에 안치시키는 가운데 공고한 연대를 통해 성스러운 인간 본질을 성좌처럼 구현시키는 것이다. 이와 관련해 김수영은 기인, 집시, 바보, 멍터구리, 주정꾼의 소수적 형식의 사라짐을 발견하고 근대화의 해독害毒에 충격을 가해야 한다는 참여의 효율성에 다다른다. 그러므로 사랑(형식)은 주변적이며 소수적이고, 자유(내용)는 파격적이며 전위적이어야 한다. 이는 김종삼 시의 ‘형식 없는 평화’와 ‘내용 없는 아름다움’과도 일맥상통한다. 김종삼 문학의 세계성은 세계인의 보편적 휴머니즘과 융합하며 소통하는 코스모폴리탄으로서의 면모에서 찾을 수 있다. 한국 문학이 피할 수 없이 분단 문학의 굴레에 놓여 있기는 하지만 이를 한국의 민족 현실에 가둬 놓거나 한국 전쟁의 트라우마로 특정 짓는다면 세계성을 고구할 수 없다. 그러므로 김종삼 문학을 보편적 가치의 소통이라는 시각에서 새롭게 이해해야 한다. 김종삼 시에 대한 기존 논의를 두 가지로 압축할 수 있다. 하나는 김종삼 시의 주제 의식을 모더니즘 시의 보편성 안에서 예술 지상주의적인 순수성으로 파악하는 경우이며, 다른 하나는 한국의 역사 사회적 상황의 특수성으로 치부하는 경우다. 그래서 흔히 김종삼의 예술성을 보헤미안적 낭만성과 주변성으로 설명하거나 아예 귀족성으로 특화시킨다. 그러나 그의 시에 수없이 등장하는 이국적 이름과 낯선 풍경을 방황하는 영혼의 폐쇄적 기질에서 기인했다고 볼 수 없다. 특히 왜 그가 어린이에게 그토록 무거운 시적 섬광을 쏟아냈는지 전통적 상상력으로는 다가갈 수 없다. 김종삼은 세계인으로서 보편성을 소유했고 한국인으로서 특수성을 담지했다. 이 점이 김종삼의 코스모폴리탄적 기질이다. 그것은 인류 보편주의적 개방성의 측면으로 폐쇄적 보헤미안 기질과 다르다. 그러므로 그의 시에서 만나는 ‘아름다움’과 ‘평화’의 모티프는 한국적 가치를 넘어 보편성을 띤다.밤하늘 湖水가엔 한 家族이앉아 있었다평화스럽게 보이었다家族 하나하나가 뒤로 자빠지고 있었다크고 작은 人形같은 屍體들이다횟가루가 묻어 있었다 언니가 동생 이름을 부르고 있다모기 소리만하게아우슈뷔츠 라게르 — 「아우슈뷔츠 라게르」 전문1947년 봄深夜黃海道 海州의 바다以南과 以北의 境界線 용당浦사공은 조심 조심 노를 저어가고 있었다.울음을 터뜨린 한 嬰兒를 삼킨 곳.스무 몇 해나 지나서도 누구나 그 水深을 모른다. — 「民間人」 전문 예를 들어 위 두 편의 시는 생명을 두고 펼치는 인간 본성의 문제를 다루고 있다. 각기 시공간을 달리함에도 동일하게 인간 비극의 현장을 묘사하고 있다. 「아우슈뷔츠 라게르」는 이 차 세계 대전을 배경으로 유태인 포로수용소에서 하나둘 형장의 이슬로 쓰러져 가는 가족의 죽음을 스케치하고 있다. 「민간인」은 남북 분단을 배경으로 어린 생명을 희생시킬 수밖에 없었던 한계 상황을 그리고 있다. 이 두 편의 시는 독자에게 인간의 보편적 인식론으로서 동양의 ‘측은지심惻隱之心’과 서양의 ‘박애philanthropy’를 떠올리게 한다. 전쟁과 이데올로기의 폭력에 죽음으로 희생되는 서사 앞에 ‘나’와 ‘남’이 소통해서 하나가 되는 생명의 자기 확대, 자기 신장을 경험할 수 있다. 독자는 유태인의 죽음과 한국인의 죽음을 통해 개체적 자아로서의 ‘나’를 떠나 타인이 겪었던 슬픔을 공유한다. 이는 어린 생명을 희생하면서까지 목숨을 연명해야 했던 사람들을 용서하고 처지를 함께 하는 심정적 동조이며 평화의 확산이라 할 수 있다. 비록 유럽의 전쟁 상황과 한국적 분단 상황이 다른 시적 배경을 이루지만 전달하는 메시지는 너무도 보편적이다. 이는 유럽이라는, 혹은 한국이라는 공간의 국지적 형식에 가둘 수 없는 소통적 보편성을 띠는 ‘평화’라 할 수 있다. 내용 없는 아름다움처럼가난한 아희에게 온서양 나라에서 온아름다운 크리스마스 카드처럼어린 羊들의 등성이에 반짝이는진눈깨비처럼 — 「북치는 소년」 전문 이 ‘내용 없는 아름다움’에서 ‘형식 없는 평화’가 드러난다. 저 ‘북치는 소년’은 아우슈비츠에서 희생된 유태인 소녀여도, 삼팔선을 넘나들며 황해도 앞바다에 빠뜨린 영아여도 괜찮다. 김종삼은 그의 시에 한국적인 전통적 아름다움을 담지 않았다. 간혹 읽히는 가족 간의 연민과 이웃과의 공동체 의식조차도 밑바탕에는 인류 보편의 인본주의人本主義가 자리하고 있다. 그러므로 그의 시에서 전쟁은 우리만의 고립된 고통이 아니라 인류 전체가 함께 앓고 있는 전염병과도 같다. 그러기에 그의 눈에 비치는 유태인 학살은 그렇게 낯선 것이 아니다. 평화에 어떤 형식을 부여해서는 진정한 평화가 아니다. 누구나 차별 없이 누리는 안식이어야만 한다. 그러므로 김종삼 시에 나타난 평화의 추구는 분단된 한국 민족만의 형식이어서는 안 된다. 우리의 비극이 곧 인류의 비극으로서 확산될 때 큰 범주에서 우리에게 희망이 있다. 그러므로 김종삼의 시 속 낯선 이국 풍경과 사람들이 공존하며 그렇게 낯설지 않다. 현대 시 문학의 세계성 측면에서 이와 같은 김종삼의 보편적 인식에 바탕을 둔 코스모폴리타니즘은 세계인의 보편적 휴머니즘과 융합하며 소통할 것이다. 3. 김종삼 문학의 미래 김종삼 문학을 전쟁과 음악과 평화로 주제화하려는 것은 김종삼 문학의 정수이기도 하지만 한국 문학의 주제학이기도 하기 때문이다. 이를 달리 말하면 전쟁의 비극성을 극복하는 것과 문학의 다양성을 추구하는 것과 인간적 사유를 최고선으로 앞세우는 것이 곧 세계 현대 문학이 보편적으로 걸어온 길로서 김종삼 문학이 거기에 합치되기 때문이다. 이는 한국 문학의 지역성을 극복하고 오랜 기간 노정됐던 국가 중심주의를 벗어나 가로질러 새로운 영역에 한국 문학을 가져다 놓으려는 모색이기도 하다. 김종삼은 북한에 고향을 둔 월남 실향민이며, 일본에서 떠돌던 디아스포라이며, 남한에 학연도 지연도 혈연도 변변히 없는 주변인이다. 이 땅의 평범한 소수자이다. 가난한 사람들을 연민해서일까 김종삼은 특별히 남긴 유산도 없으며 시인으로서 문학사에 기록할 만한 흔적을 꼼꼼히 챙기지도 않았다. 이러한 김종삼의 정체성은 역설적으로 한국 문학이 지향할 새로운 영토라 할 수 있다. 그런 측면에서 다음에 대해 재조명해야 한다. 첫째는 월남越南 문학이다. 분단 이후 문학인 대부분이 월북하거나 납북되었다. 그런 이유로 남한 지역으로 한정된 한국 문학은 얼마나 협소한가. 더구나 영토 개념에 앞서 민족 동질성의 측면에서 하나의 문학 공동체를 이루는 것이 이성적 판단임에도 북한 문학은 금기시된 상태다. 이를 아우르는 것은 시간이 필요하다. 그런데 월남한 문학인들이 엄연히 존재했다는 사실을 간과하는 것은 아닌지. 그들은 서북 청년회처럼 우익 보수 단체의 일원으로 상징화된 것은 아닌지 의문이 든다. 남한 권력에 경도될 수밖에 없었던 월남 문인들도 있었지만 그렇다고 일괄하여 백안시한다 해서 그 존재가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김종삼도 월남 문인의 일원이었다. 그가 교류했던 예술인들이 그랬으며 그가 주로 시를 발표했던 매체도 그들이 관여한 잡지들이었다. 일례로 김수영이 기존 문단 사람들과 어울리지 않고 김종삼과 더불어 이들 매체에 시를 오히려 더 많이 개재한 것은 무슨 이유에서일까. 둘째는 일본 문학 이입사이다. 한국 근대 문학의 형성은 일본 주류 대학의 유학자들을 통해 이루어졌다. 그런데 그것만이 모든 문학 현상의 전부라 할 수 없다. 김종삼이 유학했던 동경문화학원이나 김종문이 유학했던 아테네 프랑세스는 정규 대학은 아니지만 또 다른 양상의 문학을 이입하는 통로였다. 일례로 김수영이 접촉했던 일본의 미즈시나 하루키 연극 연구소는 그의 시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미쳤는가. 특히 동경문화학원은 일본 정부와 끊임없이 대립하는 가운데 문화의 전위적이고 세계적인 경향을 고수했다. 그곳을 거친 사람들은 그냥 일본인이 아니었으며 그곳을 거친 한국인 역시 그냥 한국인이 아니었다. 한국 문학의 경직된 상상력 속에 낯선 목소리로 존재했다. 셋째는 프랑스 상징주의의 영향이다. 한국 현대 문학의 전통적 상상력과 폐쇄성에 균열을 가한 것은 프랑스 상징주의가 지대하다. 그것도 이입 초기 김억 시절의 단순한 수수授受 관계에서 벗어나 한국 전쟁 이후 영향을 미친 관계를 비교 문학적으로 깊게 살펴보아야 할 것이다. 이는 온전히 문학성과 예술성의 차원에서 한국 문학의 정체성을 살피는 일이며 다양성을 기하는 일이다. 궁극적으로 한국 문학의 미래는 중심에서 벗어난 소수자 문학을 통해 새롭게 갱신되어야 하지 않을까. 김종삼 문학의 앞날이기도 하다. -이민호(시인, 문학평론가)
조물조물 종이접기
스쿨존에듀 / 스쿨존에듀 편집부 (지은이), 도희전 (감수) / 2022.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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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놀이책
스쿨존에듀 편집부 (지은이), 도희전 (감수)
처음 종이접기를 접하는 아이들을 위해 기획되었다. 쉽게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지만 아이들이 처음에 좀 어려워한다면 부모님들이 몇 번만 도와주면 된다. 차츰 아이들 혼자서 재미있게 접을 수 있을 것이다. 부모님이 도와줄 수 없다면 책의 오른쪽 상단에 있는 큐알코드를 찍어 주자. 선생님이 엄마처럼 만드는 법을 알려준다. 아이들이 친근하게 생각하는 동물과 과일, 꽃 등을 접으며 이야기도 나누고, 종이접기를 한 후 역할 놀이까지 하면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자. 심리적, 정서적 안정감과 더불어 공간 지각 능력과 창의력까지도 더욱 키워줄 수 있다.꿀이 좋아 꿀벌 06 세모 네모 나무 08 뒤뚱뒤뚱 펭귄 10 신이 난 판다 12 밤이 좋아 올빼미 14 우유를 주는 젖소 16 공손한 판다 18 뒤집었어요 해달 20 핑크 돼지 22 아빠곰 24 새침데기 고양이 26 반짝반짝 별 28 공룡 브라키오사우루스 30 어흥~ 호랑이 32 코끼리의 조상 매머드 34 아기곰 36 비둘기 38 새들의 여왕 백조 40 파랑새 42 흉내쟁이 원숭이 44 파티를 준비하는 곰 46 향기로운 튤립 48 꿈틀꿈틀 애벌레 50 배가 볼록 복어 52 공룡 이구아노돈 54 등골이 오싹 유령 56 리본 장식 58 생쥐 60 달콤한 호박 램프 62 파란 물고기 64 분홍색 꽃 66 우리 집 강아지 68 공룡 크로노사우루스 70 목이 길쭉 기린 72 스르륵 뱀 74 잠에서 깬 부엉이 76 귀여운 수달 78 날아라 오리 80 생선이 좋아 고양이 82 매에~ 복슬복슬 양 84 달콤한 파인애플 86 땅속은 나의 집 두더지 88 꽃 중의 꽃 장미 90 짜잔~ 선물 상자 92 늪에서 나오는 악어 94 다람쥐 96 앉은뱅이 고릴라 98 코가 손 코끼리 100 마법사를 닮은 산타클로스 102 얼룩배기 젖소 104 점프하는 개구리 106 공룡 티라노사우루스 108 해가 좋아 해바라기 110 맴맴~ 매미 112 귀 쫑긋 토끼 114“손은 제2의 뇌”라는 유명한 말이 있지요. 손에는 뇌로 자극을 전달하는 신경망이 촘촘하게 펴져있다고 해요. 그래서 종이접기는 단순한 놀이, 취미에서 끝나는 것이 아닌 두뇌 발달, 집중력, 상상력을 확장시키는 데 도움을 주는 아주 좋은 학습도구랍니다. 〈조물조물 종이접기〉는 처음 종이접기를 접하는 아이들을 위해 기획되었습니다. 쉽게 만들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지만 아이들이 처음에 좀 어려워한다면 부모님들이 몇 번만 도와주세요. 차츰 아이들 혼자서 재미있게 접을 수 있을 거예요. 부모님이 도와줄 수 없다면 책의 오른쪽 상단에 있는 큐알코드를 찍어 주세요. 선생님이 엄마처럼 만드는 법을 알려줄 거예요. 아이들이 친근하게 생각하는 동물과 과일, 꽃 등을 접으며 이야기도 나누고, 종이접기를 한 후 역할 놀이까지 하면서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을 가져보세요. 심리적, 정서적 안정감과 더불어 공간 지각 능력과 창의력까지도 더욱 키워줄 수 있습니다. 놀이로 하는 두뇌계발 “손은 뇌와 긴밀하게 교감하는 핵심 연결고리”라고 하지요. 종이접기는 두뇌계발은 물론 소근육을 발달시키는데 아주 적합한 놀이에요. 직관적인 놀이북 설명은 최대한 줄이고 그림과 영상으로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직관적으로 보고, 아이 스스로 유추하고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어 사고력도 좋아집니다. 순서대로 따라 해요 라인을 따라가며 순서대로 종이를 접을 수 있게 길을 제시해 주었어요. 눈·코·입을 그리고 꾸며주어요 완성을 한 후에 동물들의 눈·코·입을 그려 넣거나 장식을 그려 넣어서 예쁘게 꾸며 주어요.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울 수 있어요.
내 딸아, 힐러리같은 리더십을 키우렴
글고은 / 오정은 지음, 이일선 그림 / 200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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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고은
명작,문학
오정은 지음, 이일선 그림
엄마들이 세상의 모든 딸들에게 보내는 메시지 40가지를 담고 있다. 이 책은 여성이 한 인간으로서 갖춰야 할 여러 덕목 중 특히 '리더십'에 대해 강조하고 있으며, 저자는 하나하나 예시와 에피소드를 들어가며 딸에게 들려주듯 따뜻하지만 확신을 담은 어조로 글을 썼다. 차별과 장애물을 만난 리더들이 어떻게 그것을 극복하고 정상의 자리에 섰는지, 세상을 움직이는 리더이기 이전에 자신을 올바른 길로 이끌고,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이끌며, 분위기를 이끄는 리더가 먼저 되라고 강조하고 있다.1. 리더십이란 2. 마음의 벽을 허무는 방법 3. 내 인생의 멘토를 찾으렴 4. 무리에 휩쓸리지 않는 리더가 되렴 5. 작은 힘도 함께하면 6. 지켜보는 건 하느님만이 아니란다 7. 지나간 바람은 춥지 않단다 8. 꺾인 날개보다 꺾이지 않은 다른 쪽 날개를 생각하렴 9. 선택권을 상대에게 넘길 줄 아는 지혜 10. 중심에 설 수 있는 방법을 찾으렴 11. 이미지는 스스로 만드는 거란다 12. 언제나 이야깃 거리로 넘치는 리더가 되렴 13. 눈 앞의 불빛과 영원히 꺼지지 않는 불빛 14. 다른 사람의 길이 되어 주는 발자국 15. 잘못을 따지기보다는 문제 해결이 먼저란다 16. 슬픔에 주저앉지 말고 슬픔을 극복할 구체적인 목표를 세워라 17. 리더에게 필요한 지혜로운 배려 18. 청어와 메기 19. 한 번에 하나씩 20. 대안 없는 비난은 비겁하다 21. 로마 장교와 암시 22. 여성이 할 수 없다면 남성이 하게 하렴 23. 다름 사람의 슬픔에 공감하는 리더가 되렴 24. 신데렐라는 왜 유리구두를 벗어던졌을까? 25. 기회는 다시 오지만 사람은 다시 오지 않는단다 26. 감동을 주는 리더 27. 일의 우선순위를 아는 리더가 되렴 28. 실패를 통해 자라는 리더십 29. 평소에 쌓은 덕은 선물로 돌아온단다 30. 아름다운 건 스타의 얼굴이 아니라, 세상을 바꾸는 스타의 모습이란다 31. 라이벌에게 감사하렴 32. 외모도 경쟁력이란다 33. 자신을 낮추는 리더십 34. 벽을 뛰어 넘는 리더 35. 휴식의 소중함을 아는 리더 36. 차별의 존재를 먼저 인정하면 두 배로 노력할 수 있단다 37. 나를 먼저 희생할 줄 아는 용기 38. 책의 힘을 믿은 리더, 오프라 윈프리 31. 비겁하게 이기는 것은 답안지를 보고 시험을 치르는 것과 같단다 40. 백설공주의 친한 친구 일곱 난쟁이들을 기억하렴사랑하는 내 딸아, 진정한 리더는 겁내지 않고 첫걸음을 내딛는 사람이란다. 사랑하는 내 딸아, 리더란 한 사회의 조직을 이끄는 사람을 뜻해. 흔히 반장이나 회장만을 우리의 리더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우리 주변에는 자기가 좋아하는 분야에서 리더인 친구들이 훨씬 더 많단다. 쉽게 생각해 볼까? 만약 꽃을 가꾸는 일을 정말 좋아하는 친구가 있다면 모든 친구들이 그 친구에게 찾아와 자기 방에 놓을 화분으로는 어떤 게 좋을지, 어떤 꽃씨가 가장 예쁘게 피어나는지 등을 물어 보게 될 거야. 꽃에 관해서는 그 친구가 제일 잘 아니까. 비록 그 친구가 반장이나 회장은 아니지만 그 분야에서는 자연스럽게 친구들의 ‘리더’가 되는 거지. 하지만 아직까지 네가 좋아하는 분야가 뭔지도 확실히 모르고 또 꿈이 뭔지도 잘 모른다면 어떤 분야의 리더가 된다는 건 불가능하지 않을까? 그래서 리더의 가장 중요한 첫 번째 덕목은 ‘목표와 꿈을 가지고 있다’는 점이 아닐까 싶어. 이 점은 남학생이나 여학생 모두에게 해당되는 말이야. 하지만 자신감 있게 어떤 일을 추진하려고 해도 여자라서 받아야 할 크고 작은 차별들이 이 사회에 분명 존재할 거란다. 엄마는 이 책을 통해 차별과 장애물을 만난 리더들이 어떻게 그것을 극복하고 정상의 자리에 섰는지 내 딸에게 이야기해 주고 싶었단다. 엄마는 내 딸이 세상을 움직이는 리더이기 이전에 자신을 올바른 길로 이끌고, 주변 사람들을 행복하게 이끌며, 분위기를 이끄는 리더가 먼저 되어 달라는 부탁을 하고 싶구나.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찾아오는 법이란다. 지금이 바로 그 준비를 시작할 때야.
놀면서 똑똑해지는 문해력 그림 놀이
로그인 / 사카모토 사토시 (지은이), 이정미 (옮긴이) / 2023.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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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학습책
사카모토 사토시 (지은이), 이정미 (옮긴이)
‘그림 놀이’를 통해 유아, 아동의 기초 문해력을 길러주는 책이다. 들은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글→그림 놀이’와 본 것을 말 또는 문장으로 표현하는 ‘그림→글 놀이’, 이 두 가지 유형의 놀이 활동을 통해 이해력과 어휘력, 소근육 등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기초 문해력의 토대를 단단히 다질 수 있다. 소근육 단련을 위한 선긋기 연습부터 시작해 총 30가지의 그림 놀이를 하는 동안, 다른 사람의 말을 집중해 듣는 습관과 주변을 세심하게 관찰하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잡힌다. 청해력은 학교 수업 시간 선생님의 말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에서도 유용하다. 자기중심적 사고를 하기 쉬운 이 무렵의 아이가 타인의 말에 귀 기울여 들을 줄 알게 되면 교우 관계가 좋아지고, 정서적 안정감 형성에도 도움이 된다. 또한, 관찰력이 발달하면 짧은 시간 내에 현상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고, 보고 싶은 것만 보지 않는 폭넓은 시야를 통해 창의적인 발견도 가능하다. 게다가 그림이라는 예술 영역과 말이라는 언어 영역을 함께 다루어 뇌의 고른 발달까지 꾀할 수 있다.시작하며 이 책의 활용법 기초 연습: 선을 그어요 세로선•가로선•소용돌이선을 그려요 뾰족뾰족 선•데굴데굴 선•구불구불 선을 그려요 동그라미를 그려요 줄무늬를 그려요 내 마음대로 그려요 – 물고기 그리기 1장 이야기를 듣고 색칠해요 왼쪽? 오른쪽? 화단에 꽃이 피었어요 오늘 아침 메뉴는 무엇일까요? 놀이터에서 그네를 타요 내 마음대로 그려요 – 음식 그리기 2장 그림을 보고 말로 표현해요 파란 하늘을 보아요 캠핑을 가요 해인이네 거실에는 동물원에 가요 모래 놀이를 해요 친구 집에 놀러 가요 심부름을 가요 내 마음대로 그려요 – 우리 동네 그리기 3장 이야기를 듣고 색칠해요 [심화] 경수네 거실에는 파르페를 만들어요 물놀이를 해요 과자로 만든 집 내 마음대로 그려요 – 과자 집 그리기 4장 이야기를 듣고 그림으로 표현해요 그림이 그려진 버스 블록으로 만든 성 간식을 사요 수족관에 가요 나의 책장에는 쇼핑을 해요 아기 곰의 연못 산책 《꽃 피우는 할아버지》 《토끼전》① 《토끼전》② 《토끼전》③ 예시 그림과 정답 청해력과 관찰력은 기본, 이해력·어휘력·소근육 발달까지! 그림 그리며 기초 문해력을 탄탄하게 키워요! 《놀면서 똑똑해지는 문해력 그림 놀이》는 ‘그림 놀이’를 통해 유아, 아동의 기초 문해력을 길러주는 책이에요. 들은 이야기를 그림으로 표현하는 ‘글→그림 놀이’와 본 것을 말 또는 문장으로 표현하는 ‘그림→글 놀이’, 이 두 가지 유형의 놀이 활동을 통해 이해력과 어휘력, 소근육 등 이 시기의 아이들에게 꼭 필요한 기초 문해력의 토대를 단단히 다질 수 있습니다. 소근육 단련을 위한 선긋기 연습부터 시작해 총 30가지의 그림 놀이를 하는 동안, 다른 사람의 말을 집중해 듣는 습관과 주변을 세심하게 관찰하는 습관이 자연스럽게 잡힙니다. 청해력은 학교 수업 시간 선생님의 말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줄 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과의 의사소통에서도 유용하지요. 자기중심적 사고를 하기 쉬운 이 무렵의 아이가 타인의 말에 귀 기울여 들을 줄 알게 되면 교우 관계가 좋아지고, 정서적 안정감 형성에도 도움이 됩니다. 또한, 관찰력이 발달하면 짧은 시간 내에 현상을 파악하고 문제를 해결할 수도 있고, 보고 싶은 것만 보지 않는 폭넓은 시야를 통해 창의적인 발견도 가능하답니다. 게다가 그림이라는 예술 영역과 말이라는 언어 영역을 함께 다루어 뇌의 고른 발달까지 꾀할 수 있어요. 내 아이가 《놀면서 똑똑해지는 문해력 그림 놀이》와 함께 재미있게 그림을 그리며 문해력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텍스트만을 읽는 세대가 아닌, 영상 등 시청각 결합 매체를 점점 더 많이 접하게 될 아이에게 꼭 필요한 문해력 그림 놀이책입니다. 글을 배우기 전 세상과 소통하는 매개체 ‘그림’으로 키우는 우리 아이 첫 문해력 그림 실력과 상관없이 아이들은 그림 그리기나 색칠 놀이를 좋아합니다. 손에 쥔 색연필이나 크레파스를 놓을 생각은커녕 집안 곳곳, 때와 장소를 가리지 않고 낙서하기 바쁘지요. 대체 왜 그런 걸까요? 아직 말이나 글로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표현할 수 없는 연령의 아이들에게 그림은 자신을 표현하는 가장 효과적인 수단이기 때문입니다. 이처럼 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는 그림 놀이로 아이들의 기초 문해력을 길러줄 수 있는 책이 나왔습니다. 바로 《놀면서 똑똑해지는 문해력 그림 놀이》가 그 주인공입니다! 이 책에는 글과 그림을 서로 오가며 변환해보는 ‘글→그림 놀이’와 ‘그림→글 놀이’로 가득합니다. ‘글→그림 놀이’는 부모님이 소리 내어 읽어주는 이야기를 아이가 머릿속으로 상상하며 집중해 듣고, 들은 내용을 토대로 알맞은 색을 칠하거나 그림으로 표현해보는 놀이예요. 반대로 ‘그림→글 놀이’는 아이와 함께 그림을 유심히 살펴보고 그림을 보지 못한 사람에게 어디에 무엇이 어떻게 그려져 있는지 아이가 자신의 말로 표현해 설명하면 끝이지요. 이렇게 간단한 방법으로 아이의 문해력을 키울 수 있다니, 어서 빨리 아이와 함께 놀이해보고 싶지 않나요? 기초 문해력 3대장, 이해력·어휘력·소근육을 동시에 키운다 문해력은 읽고 쓰는 능력뿐 아니라 주어진 정보를 파악, 이해하고 이를 문제 해결을 위해 활용하는 능력까지 포함합니다. ‘디지털 네이티브’인 우리 아이들은 글뿐 아니라 시각 자료, 청각 자료 등 온갖 디지털 자료까지 읽고 활용할 줄 알아야 하지요. 그리고 이 모든 것들은 기초 문해력이 뒷받침되지 않으면 결코 결실을 맺을 수 없습니다. 《놀면서 똑똑해지는 문해력 그림 놀이》는 기초 문해력의 3대장인 이해력·어휘력·소근육을 성장시켜주는 새로운 스타일의 그림 놀이 워크북입니다. 먼저 그림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기억하는 동안 ‘사실적 이해력’을 키울 수 있어요. 이는 비문학 자료를 파악하는 데 도움이 되는 능력입니다. 또, 이야기를 듣고 그림으로 표현하며 문학 작품을 이해하는 데 필요한 ‘추론적 이해력’도 함께 성장하지요. 한편, 놀이를 하며 부모님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고, 그 맥락 속에서 낯선 어휘의 사용법이나 뜻도 익히게 됩니다. 여기서 그치는 게 아니라, 익힌 어휘를 다시 말로 표현해보는 활동을 통해 ‘수용 어휘력’과 ‘표현 어휘력’을 함께 다질 수 있어요. 끝으로, 그림을 그리는 활동 자체가 소근육 발달에 도움이 됩니다. 필기구를 내 뜻대로 자유자재로 움직이며 놀릴 수 있는 ‘운필력’이 생기면 이는 자연스레 학습 의욕과 이어지기 때문이지요. 이처럼 그림 놀이를 통해 탄탄하게 갖춘 기초 문해력은 앞으로 계속될 문해력 성장에 든든한 밑바탕이 됩니다. 유아동 언어 발달에 중요한 ‘시각’과 ‘청각’을 두루 자극하는 놀이 아이가 만 5세 이상이 되면 시각적으로 흥미를 일깨워줄 필요가 있습니다. 시각적인 자극과 교육은 아이의 색채 감각을 깨워주고 시각 발달을 촉진해 다양한 정보를 보다 빨리 받아들이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을 발달시킵니다. 궁극적으로는 표나 그래프 등의 시각적인 정보와 언어를 결합하는 능력, 정보의 의미를 읽어내는 기초 능력을 기르는 데 도움이 되지요. 한편, 음운론적 발달을 위해서도 청각의 발달은 지속적으로 신경 써야 합니다. 이를 위해서는 아이에게 많은 말을 들려주는 게 가장 좋습니다. 엄마, 아빠의 목소리로 책을 읽어주거나 대화를 나누면 좋은 점이 바로 여기 있습니다. 이 책 《놀면서 똑똑해지는 문해력 그림 놀이》 속 놀이는 ‘시각’과 ‘청각’을 모두 자극해 유아동의 언어 능력 발달에 도움을 줍니다. 엄마, 아빠가 들려주는 이야기를 듣다 보면 필요한 소리를 선택적으로 골라 듣는 ‘필터링’이 가능해지면서 집중력이 높아집니다. 또한, 그림 텍스트를 이해하는 능력도 자라납니다. 이러한 활동은 추후 도표나 그래프를 해석하는 능력과 문장제 문제를 수식으로 정리하는 능력과 직결됩니다. 아울러, 보아야 할 것에만 집중하거나 전체를 조망할 수 있는 시야 조절 능력에도 영향을 미치지요. 그림을 글로, 글을 그림으로 바꾸는 놀이는 문자와 영상 자료가 결합된 콘텐츠를 점점 더 많이 접할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활동이 될 거예요. 준비할 것은 오직 12색 색연필뿐! 아이와 함께 그림을 그리며 즐겁게 놀기만 하면 됩니다. 타인의 말을 집중해 듣고, 내 생각을 표현, 전달하는 연습 최근, 말하는 사람은 대폭 늘어난 반면 잘 듣는 사람은 없다고 하지요. 대화하며 누군가와 교감하거나 설득을 하려면 먼저 잘 듣는 게 중요합니다. 대화 상대의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으면 어떤 문제가 있는지, 더 좋은 해결책은 없는지 생각할 수 없어요. 질문에 동문서답을 하는 것도 집중해서 듣지 않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니까요. 이 책으로 그림 놀이를 하는 동안, 상대의 이야기에 집중해 듣는 습관이 자연스레 자리 잡힙니다. 이는 학교 수업 시간, 선생님의 말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주어 결과적으로 학습에 좋은 영향을 끼치게 됩니다. 경청하는 습관이 몸에 배면 다른 이의 말을 끊지 않고, 지레짐작하거나 속단하지도 않게 되어 사람들과 원활한 의사소통을 할 수 있지요. 이뿐 아니라, 주변을 세심하게 관찰하는 습관도 함께 생겨요. 관찰력은 통찰력 그리고 창의력과 이어집니다. 관찰력이 뛰어날수록 짧은 시간 내에 문제를 파악하고 해결할 수 있을뿐더러, 새롭고 기발한 시선을 통해 창의적인 발견으로 이어질 수 있어요. 청해력과 관찰력을 기반으로 이해력이 좋아지면 표현력도 성장합니다. 이해하지 못하면 표현할 수 없는 법. 놀이를 통해 입력된 정보를 자기 안에서 소화시켜 ‘표현’하는 연습은 훗날 글쓰기 실력으로 이어집니다. 그러니 그림을 보며 서로의 말에 경청하며 아이와 대화를 많이 나눠주세요. 아이가 정답을 말하지 못해도, 그림을 그럴싸하게 그리지 못해도 아낌없이 칭찬해주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사랑하는 부모님의 칭찬 속에 아이는 자신감과 계속 해나갈 동기를 얻게 마련입니다. 《놀면서 똑똑해지는 문해력 그림 놀이》와 함께 온 가족이 함께 그림 그리고 대화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보세요! 내 아이가 놀면서 똑똑해지는 기적을 꼭 느껴보세요!
지금 당장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하라
행복한나무 / 송인강 글 / 2010.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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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한나무
학습법일반
송인강 글
자기주도학습이 대세지만 정작 학부모들은 자기주도학습이 무엇이고, 언제 어떻게 시작해야하는지 갈팡질팡하고 있다. 바뀌는 교육 정책에 당혹스러울 뿐이다. 이 책은 이런 고민을 명쾌하게 해결하고자 한다.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의 의미와 자기주도학습 실현을 위한 스스로 공부법, 학습 스케줄 관리 방법, 인성 교육을 강조하는 리더십, 경제교육, 라이프 플래닝, 학습 동기 부여 등 저자의 경험과 노하우는 물론 다양한 커리큘럼을 소개하고 활동할 수 있도록 배려하고 있다. 그렇다면 자기주도학습은 언제 시작해야 가장 효율적일까? 공부습관은 어릴 때 잡아주어야 한다. 아이가 7살 때 가장 좋으며, 최소한 초등학교 때부터 아이가 학습의 주체가 되어 공부할 수 있도록 그 방향을 부모가 제시해 주어야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아이 스스로 공부하고자 하는 ‘내적 동기’를 부여해 주는 방법과 되새김학습법으로 아이의 뇌를 키우는 방법까지 부모님이 아이에게 해 줄 수 있는 최상의 학습 전략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7살 때 시작하는 자기주도학습법과 그 기초를 닦는 초등 저학년, 저력을 만드는 초등 고학년, 스킬을 키우는 중학생 공부법까지 연령별 자기주도학습법을 다루고 있다. 아이가 7살이라면, 그리고 초등학생이라면 지금 당장 자기주도학습을 시작하라. 프롤로그 1부 교육에 대한 마인드가 바뀌어야 아이의 미래가 바뀐다 01 학원의 족집게 강의는 학생의 진짜 실력이 되지 못한다 02 강압적인 공부는 자기만의 공부법을 만들 수 없다 03 학원의 마케팅 전략에 속지마라 04 학교의 이미지 교육, 과연 올바른 창의성 교육일까? 05 왜 공부해야 하는지 알게 하라 06 훌륭한 교육자가 훌륭한 제자를 만든다 07 부모의 과도한 욕심이 아이를 망친다 08 공부하는 이유, 아이에게 내적 동기를 만들어줘라 09 자녀교육은 마라톤과 같다 10 생각하는 힘이 평생 성적을 만든다 2부 자기주도학습이 평생성적을 좌우한다 01 공부하는 힘이 평생 공부의 원천이다 02 자기주도학습이 평생 성적을 좌우한다 03 자기주도학습의 아홉 가지 효과 04 자기주도학습을 완성하는 3단계 학습 전략 05 공부 방법만을 키우는 학습은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이 아니다 06 초등학교와 중ㆍ고등학교는 평가 방법이 다르다 07 SKY 대학이 목표라면, 다면 사고력을 키워라 08 공부해야 하는 이유를 체험하게 하라 09 온ㆍ오프라인 공부법, ‘블렌디드 학습’을 실현하라 10 자기주도학습을 완성하는 부모의 역할 여덟 가지 3부 7살 습관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01 자기주도학습은 아이의 포트폴리오를 만드는 것 02 7살부터 아이의 독립심을 키워라 03 7살 습관이 아이의 미래를 바꾼다 04 7살부터 시작하는 생각하는 습관 키우기 05 유아교육의 가장 큰 목표는 두뇌의 힘을 키워주는 것 06 공부하는 습관을 만드는 세 가지 원칙 07 긍정적 사고와 행동을 만드는 최고의 효과, 자신감 08 자기주도학습 최고의 멘토는 부모다 09 신나는 공부, 맛있는 공부를 하게 하라 10 왜 공부해야 하는지 학습 동기를 부여하라 4부 전교 1등이 목표라면 자기주도학습으로 승부하라 01 학교 공부에 몰입하면 자신만의 공부법도 만들 수 있다 02 되새김학습법으로 뇌의 힘을 키워주어라 03 자기주도형 공부를 완성하는 학습법 3단계 04 1등을 만드는 ‘나만의 공부 무기’를 갖게 하라 05 전교 1등 아이는 최고의 학습 환경에서 나온다 06 인터넷 강의는 200%로 활용하게 하라 07 1등하는 아이의 공부법 08 나의 공부를 기록하는 주간 계획표를 작성하게 하라 09 시험을 즐겁게 하는 방법 네 가지 10 자기주도학습 능력을 점검하는 자기조절 능력 검사 5부 자기주도학습 만점 공부법 이렇게 시작하라 01 7살부터 시작하는 엄마표 자기주도학습법 02 자기주도학습법의 기초를 닦는 초등 저학년 공부법 03 자기주도학습법의 저력을 만드는 초등 고학년 공부법 04 자기주도학습법의 스킬을 키우는 중학생 공부법 에필로그 KT에듀 인강 할인권입학사정관제 시대, 자기주도학습의 실천 방법을 제시한다! 2011년 외고와 특목고의 입학 전형이 발표되었다. 가장 큰 핵심은 ‘가지주도학습 전형’으로 선발하겠다는 것. 그러나 정작 학부모들은 정작 자기주도학습이 무엇인지 그 개념은 물론, 어떻게 해야 하는지 막막해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오랫동안 자기주도학습을 위한 커리큘럼과 학생들의 학습 능력 향상을 위한 독서이용 학습 클리닉을 개발하였으며, 속청 학습, 유아 영재, 학습능력 검사 등 다양한 학습 프로그램을 개발하였다. 그리고 그 노하우과 경험을 이 한 권에 담았다. 입학사정관제 시대, 자기주도학습은 이제 대세다. 아이가 초등학생이라면 이미 부모님은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고민을 끝내야 한다. 그리고 지금은 실천할 수 있는 준비를 해야 한다.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대한 부모님과 선생님의 명쾌한 지침서! 자기주도학습은 ‘자율학습’이 아니다. 물론 혼자서 공부한다는 공통점은 있지만, 진정한 자기주도학습의 의미는 아이가 ‘학습의 주체’가 되어 ‘자기주도학습의 계획표’를 짜고 ‘실천’하고자 하는 의지가 기본으로 선행되어야 한다. 반면, 자율학습은 단기적으로 공부할 분량을 정해놓고 아이 혼자서 공부할 수 있는 환경만 만들어주는 것이다. 자율학습에 익숙한 세대여서 그런지 아쉽게도 아직 우리 부모님들은 자기주도학습에 대한 구체적인 준비는 물론 그 의미마저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런 고민들을 해결해 줄 수 있는 자기주도학습의 ‘기본서’라 할 수 있으며, 부모님은 물론 학교와 학원 선생님들에게 명쾌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종이접기 쑥쑥 2
종이나라 / 이사무 아사히 지음 / 2010.0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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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나라
유아놀이책
이사무 아사히 지음
추천사 발간사 접기의 기본기호와 약속 동물이 좋아요 날개가 있어요 물속에 살아요 꽃이 예뻐요 신기한 곤충
만점을 위한 1등 노트 필기 초등 4-1 사회편
아주큰선물 / 강승임, 김주희 글 / 2010.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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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큰선물
학습법일반
강승임, 김주희 글
우리 아이의 사회 100점 공부법 상위권 아이들은 이렇게 공부한답니다. 4학년부터 어려워지는 사회! 노트 필기로 정복하자! 4학년이 되면 대부분의 교과목이 어려워지기 시작합니다. 공부할 내용도 많고 개념이나 어휘도 어렵고 생소하지요. 그래서 많은 아이들이 사회 공부에 많은 시간을 투자하는데, 그러다 시험 성적이 좋지 않게 나오면 점점 공부 시간은 줄어들고 애만 태우다 포기하게 되지요. 그러면 어떻게 사회 공부를 해야 할까요? 공부할 게 많고 어렵다고 한없이 문제집에만 의존하거나 전과만 들여다 볼 것이 아니라 기본으로 돌아가 교과서를 꼼꼼히 읽고 분석한 뒤 그 내용을 노트로 정리해 두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건 선배 엄마들이 한 목소리로 하는 말이기도 해요! 4학년 사회 노트 필기의 핵심은 무엇일까요? 4학년 사회 노트 필기의 핵심을 알아볼까요? (1)학습목표를 알고 순서대로 정리하기 (2)제재 도입 글에서 해당 소단원의 전체 내용과 중심 제재들을 파악하기 (3)교과서 본문에서 중심 제재들과 관련된 내용을 찾아 중요한 것 순서로 요약, 정리하기 (4)지도, 도표, 그래프 등을 풍부하게 활용하기 (5)지도, 도표, 그래프를 어떻게 읽고 해석하는지 반드시 적어 두어요. 개정된 4학년 1학기 사회 교과서로 작성된 진짜 손글씨 필기! [만점을 위한 1등 노트필기]는 새 교과서의 내용을 꼼꼼히 분석하여 꼭 외워야 하는 핵심 내용을 중심으로 정리하였고, 아이들이 중요한 내용과 중요하지 않은 내용을 눈으로 직접 구분할 수 있도록 빨간색으로 명확히 표시하였어요. 그리고 다른 색깔 펜을 이용하여 내용 이해에 도움이 되는 보충 글도 적어 두었어요. 또 한 가지, 시험에 많이 나오는 표와 지도를 직접 그려서 아이들이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답니다. 새 교육과정에 맞춘 손글씨 노트 필기를 통해 모두 그 어렵다는 사회 시험에서 만점을 맞길 기대해 봅니다!1장. 사회만점을 위한 가장 좋은 노트필기법 1 : 4학년, 사회노트 필기 습관을 길러야 해요! 2 : 4학년 사회 노트 필기의 핵심을 알아야 해요! 3 : 4학년을 위한 초간단 노트 필기법이 있어요. 0. 준비물 갖추기 / 1. 제목 쓰기 / 2. 교과서 내용 정리하기 / 3. 중요한 것 표시하기 4. 여러 가지 지도 그리기 / 5. 그래프 그리기 / 6. 다양한 도표 그리기 / 7. 오답 노트 정리하기 2장. 사회만점을 위한 가장 좋은 공부법 1 : 사회를 공부하면 좋은 점이 많아요 2 : 사회 교과서 읽는 법이 따로 있어요 3 : 세 가지 방법으로 노트를 암기해요 4 : 퀴즈를 내어 확실히 다져요 5 : 시험 전날은 이렇게 해요 6 : 시험지 복습으로 다음 시험을 대비해요 3장. 사회교과서 완전 정복 만점 노트 필기 사회공부 팁 / 4학년 1학기 사회 배경지식을 쌓는 데 도움 되는 책 1단원 / 우리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활 모습 1 : 우리 지역이 자리 잡은 곳 서술형.완전정복 2 : 우리 지역의 자연환경 서술형.완전정복 3 : 우리 지역의 생활 모습 서술형.완전정복 4 : 우리 지역의 현장 답사 서술형.완전정복 2단원 / 주민 참여와 우리 시.도의 발전 1 : 우리 시.도의 살림살이 서술형.완전정복 2 : 시.도 대표는 우리 손으로 서술형.완전정복 3 : 우리 시.도의 문제와 해결 서술형.완전정복 4 : 우리 시.도의 앞날 서술형.완전정복 3단원 /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 지역 1 : 도움을 주고받는 자매결연 서술형.완전정복 2 : 교류하며 발전하는 지역 서술형.완전정복 3 : 더욱 가까워지는 지역들 서술형.완전정복 4 : 함께 살아가는 사람들 서술형.완전정복 5 : 우리 지역의 안내도 서술형.완전정복 사회공부 팁 / 생활 속 사회 공부법 책 속 부록 / 사회 교과서 알짜 낱말풀이
똥 먹는 도깨비
하늘콩 / 라임라이트 지음 / 2010.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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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동화
라임라이트 지음
‘에듀테일 북’ 시리즈 1권.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스턴트 음식 때문에 엄마 아빠는 여간 걱정스러운 것이 아니다. 아이들은 햄버거, 초콜릿, 탄산음료, 햄, 소시지, 당분이 든 과자만 지나치게 좋아한다. 여기 주인공 도시오도 그런 아이다. 그러던 어느 날 편식하는 도시오에게 커다란 일이 생긴다. 바로 도깨비 나라로 떨어진 것이다. 도깨비들의 주식은 바로 아이들의 똥. 거기서 도시오는 편식하는 아이들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도깨비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깨닫게 된다는 내용을 담았다. 유럽적이고 색다른 작가 라임라이트의 강한 색상과 굵은 판화체의 아름다운 일러스트는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감성을 심어 줄 것이다. 이제 에듀테일 북 시리즈로 아이들의 잘못된 생활습관을 테마별로 정해서 선별적으로 고쳐주고 바로잡을 수 있다.도깨비들이 이상해졌다!! 쩝비는 왜 양동이 한가득 눈물을 흘리고 있었을까? 다섯 살 도시오는 엄마와 함께 비행기 안에 있습니다. 샌프란시스코에 있는 아빠를 만나고 돌아오는 길이거든요. 그런데 그만 기내 화장실에 빠져 도깨비 나라로 떨어졌지 뭡니까? 도시오 앞에 나타난 커다랗고 푸른 도깨비 쩝비. 쩝비는 행복해 보이지 않습니다. 옆에 있는 양동이에 한가득 담긴 물은 쩝비의 눈물이었으니까요. “조금 슬픈 일이 생겼단다.” “어떤 일요?” “이 나라의 도깨비들은 모두 병에 걸렸단다.” “왜요?” “모두 너희들 때문이야.” 쩝비는 도깨비 나라의 슬픔이 아이들 때문이라고 하소연을 합니다. 도대체 도깨비 나라에 무슨 일이 벌어진 것일 것일까요? 도깨비 나라의 도깨비들은 아이들의 똥을 먹고삽니다. 그 보답으로 아이들의 키를 자라게 해주는 거지요. 그런데 아이들의 똥을 먹은 도깨비들이 하나씩 탈이 나기 시작한 것입니다. 왜냐고요? 아이들이 건강하지 않은 음식을 먹은 탓이지요. 도깨비 나라의 미남 도깨비 샤프랄라는 감자튀김이 든 똥을 먹은 후 탐스럽던 머리카락이 모두 빠져버리고 좀튼은 의치를 하고 있습니다. 철학자 도깨비 비달비는 굳은 햄을 좋아하던 아이의 똥을 먹은 후부터 말을 하지 못하게 되어버렸지요. 그래서 자신이 생각한 것들을 알려줄 수가 없습니다. 노래를 잘 부르던 도깨비 얍피는 더 이상 노래를 부를 수 없어 거리에서 뮤직박스를 틀고 있지요. 도깨비 나라의 도깨비들은 아이들의 똥 때문에 모두 탈이 난 겁니다. 간혹 심술쟁이 구기바는 화장실에 나타나서 아이들에게 화풀이도 한다는군요. 하지만 구기바는 건강한 똥을 누는 아이들에게는 친절한 도깨비래요. “너희들 때문에 탄산음료나 초콜릿이 든 똥을 먹게 된 우리는 이제 나무에 앉아 있기도 힘들고 노래를 부를 수도 없게 되었어. 결국 우리들의 힘은 없어져 버릴 테고 너희들은 키를 자라게 해 줄 수 없게 될지도 몰라.” 도시오는 쩝비에게 미안해집니다. 비행기에서 점심을 먹을 때도 콩을 가려냈거든요. 도깨비 나라의 도깨비들은 다시 행복해 질 수 있을까요? 도시오는 어떻게 엄마의 품으로 다시 돌아갈까요? 도서출판 하늘콩의 첫 번째 프로젝트 편식 편 아이들이 좋아하는 인스턴트 음식 때문에 엄마 아빠는 여간 걱정스러운 것이 아닙니다. 아이들, 모두 자신들이 좋아하는 음식이 있고 싫어하는 음식이 있습니다. 그런데 햄버거, 초콜릿, 탄산음료, 햄, 소시지, 당분이 든 과자만 지나치게 좋아하네요. 이런 음식들은 적당히 먹기만 하면 즐거운 음식일 텐데, 녀석들은 지나치게 좋아합니다. 성장기 아이들의 몸에 꼭 필요한 콩, 시금치, 양배추, 브로콜리, 멸치 등은 거들떠보지도 않고 말이죠. 이걸 어떻게 해결할까요? 여기 도시오도 그런 아이입니다. 기내식으로 나온 음식에서 콩과 브로콜리는 모조리 덜어내지요. 그런 도시오에게 커다란 일이 생깁니다. 도깨비 나라로 떨어진 것이지요. 도깨비들의 주식은 바로 아이들의 똥이지요. 거기서 도시오는 편식하는 아이들 때문에 고생하고 있는 도깨비들을 보면서 많은 것을 깨닫게 됩니다. 이제 우리 아이들도 도시오처럼 “편식하지 않을게요.” 라는 약속을 할 수 있습니다. 기발한 스토리로 무장한 에듀테일 북스 시리즈(Edu-Tale Book Series) 에듀테일 북스는 유아 및 어린이들의 생활교정 동화책입니다. 주입 강화식 교훈은 아이들에게 커다란 거부감을 줍니다. 특정한 문제점을 연구하고 거기에 맞는 웃기고 재미있는 스토리텔링을 테마에 맞게 구성해서 아이들이 거부하는 행동들을 자연스럽게 교정하는 기획이 바로 에듀테일입니다. 아이들의 똥이 도깨비의 주식이 되는 세상. 그러나 아이들은 탄산음료와 치킨, 햄버거만 먹고 건강하지 않은 똥을 눕니다. 그 똥은 도깨비들이 아침식사로 먹지요. 그런 도깨비들이 과연 건강할까요? 역시 탈이 나는 도깨비들이 속속 생겨납니다. 미남 도깨비의 머리카락이 빠지고, 의치를 하는 도깨비 좀튼, 씨름장이 도깨비는 그만 힘을 못 쓰는 홀쭉이 도깨비가 되어버렸습니다. 도깨비 나라의 황제는 더 이상 키가 자라지 않아서 내내 누워서 정치를 하지요. 도깨비들이 아프면 더 이상 아이들의 키를 자라게 해주지 못합니다. 도깨비들을 다시 행복하게 해 줄 수 있는 사람은 오직 아이들뿐입니다. 쩝비는 이렇게 말하지요. “방법은 없어. 너희들이 건강한 음식을 먹고 건강한 똥을 보내주는 수밖엔.” 아이들은 쩝비의 슬픈 눈을 보게 되면 자연스럽게 생각할 것입니다. 편식하지 말고 골고루 먹는 것이 키를 자라게 하는 것이고 도깨비 나라를 행복하게 하는 것이라고 말이지요.
왜 이성계는 위화도에서 군대를 돌렸을까?
자음과모음 / 김갑동 지음, 조진옥 그림 / 2011.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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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역사,인물
김갑동 지음, 조진옥 그림
책머리에 교과서에는 등장인물 프롤로그 재판 첫째 날 - 난세의 두 영웅 1. 불굴의 용장, 최영 2. 나는 새도 떨어뜨린 신궁, 이성계 3. 고려 말은 얼마나 혼란했을까? *휴정 인터뷰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재판 둘째 날 - 위화도 화군은 역사적 운명이었을까? 1. 위화도 화군은 어떻게 진행되었을까? 2. 위화도 화군은 정당했을까? 3. 위화도 화군 이후 정치 주도권은 어떻게 변했을까? *휴정 인터뷰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재판 셋째 날 - 지킬 것인가, 바꿀 것인가? 1. 급진 개혁파와 온건 개혁파의 차이는 무엇일까? 2. 충신과 공신의 차이는 무엇일까? *휴정 인터뷰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최후 진술 판결문 에필로그 찾아보기
마법의 유치원 버스
크래들 / 고정욱 글, 성은 그림 / 201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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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래들
창작동화
고정욱 글, 성은 그림
아이들에게 유치원 가는 길을 아주 신나는 것으로 받아들이게 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유치원에 대한 기대를 키워준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것으로 유치원 버스를 변신시키는 상상을 하기도 하고, 그 안에서 즐기는 자기의 모습을 그려보기도 할 것이다. 이러한 기대감으로 유치원을 향하는 발걸음이 가벼워지고, 버스를 타러 가는 길은 즐거운 시간이 된다. 행복 유치원 아이들은 모두 유치원 가기를 싫어하는 말썽꾸러기들이다. 아이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유치원에 가지 않겠다고 한다. 그러던 어느 날, 행복 유치원에 새로운 버스 기사님이 오시고 아이들이 달라진다. 아이들이 정말 신나게 유치원에 온 것이다. 아저씨에게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있었기 때문인데…. 그 비밀은 과연 뭘까?유치원 가기 싫어하는 아이들 모두 모여라! 수리마리 아리다리 변해라, 얍! 이런, 유치원 버스가 도대체 어떻게 된 거죠? 행복 유치원 아이들은 모두 유치원 가기를 싫어하는 말썽꾸러기들이에요. 아이들은 저마다의 이유로 유치원에 가지 않겠다고 하지요. 그러던 어느 날, 행복 유치원에 새로운 버스 기사님이 오시고 아이들이 달라졌어요! 아이들이 정말 신나게 유치원에 왔거든요. 아저씨에게는 아무도 모르는 비밀이 있었기 때문이랍니다. 그 비밀이 뭘까요? 그건 바로 유치원 버스를 무엇이든지 아이들이 원하는 대로 변신시키는 놀라운 마법의 힘이었어요. 공룡을 좋아하는 친구에게는 공룡으로, 놀이공원에 가고 싶어 하는 친구에게는 청룡열차로, 장애아인 친구에게는 멋진 변신로봇 자동차로, 뭐든지 척척 변신하는 유치원 버스를 타고 아이들은 신나게 유치원에 갔지요. 뭐든지 상상만 하면 짜잔 하고 변신하는 유치원 버스라니, 생각만 해도 신나지 않으세요? 우리도 아저씨가 부리는 놀라운 마법의 세계로 함께 떠나볼까요? [편집자의 말] 유치원을 즐거운 곳으로! 아이가 처음 유치원에 가면 모든 것이 낯설어요. 유치원에는 따라야 하는 규칙도 많고, 선생님과 친구들과의 관계도 새롭게 맺어야 하지요. 아직 이러한 사회적 경험이 없거나, 수줍음이 많은 아이, 또는 자유로움을 추구하는 아이의 경우 유치원에 적응하기가 쉽지 않을 수 있어요. 이럴 때, 부모나 선생님의 역할은 유치원에 오는 것이 즐겁다는 것을 인식시키는 것이지요. <마법의 유치원 버스>는 아이들에게 유치원 가는 길을 아주 신나는 것으로 받아들이게 함으로써 아이들에게 유치원에 대한 기대를 키워줍니다. 이 책을 읽은 아이들은 각자 자신이 좋아하는 것으로 유치원 버스를 변신시키는 상상을 하기도 하고, 그 안에서 즐기는 자기의 모습을 그려보기도 할 것입니다. 이러한 기대감으로 유치원을 향하는 발걸음이 가벼워지고, 버스를 타러 가는 길은 즐거운 시간이 되지요. 아이들의 감정을 이해해주세요! 유치원을 잘 다니던 아이도 때론 가기 싫다고 할 때가 있지요. 유치원에서 무슨 일이 있었을 수도 있고, 다른 이유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이럴 때, 무조건 유치원에 가야 한다고 강요할 것이 아니라 아이와 대화하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습니다. <마법의 유치원 버스>를 보면 아이들이 저마다의 이유로 유치원에 가기 싫어해요. 만약 우리 아이가 유치원에 가는 것을 두렵고 싫어한다면 이 책을 읽으며 함께 대화해 보는 것이 어떨까요? 어떤 경우에 유치원에 가기 싫었는지 이야기를 들어주고 함께 고민해 보는 시간을 갖는다면, 그것만으로도 우리 아이의 감정이 편안해져서 든든한 지지자인 엄마를 믿고 따르게 될 것입니다.
랜디, 둥둥이를 찾아줘!
LX한국국토정보공사 / 이현정, 김형일 (지은이), 정수빈 (그림) / 2022.12.09
6,000
LX한국국토정보공사
창작동화
이현정, 김형일 (지은이), 정수빈 (그림)
랜디가 친구들과 함께 잃어버린 배 ‘둥둥이’를 찾아가는 모험 속에서 친구들과 합심하여 지혜를 모으고, 역경을 이겨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또한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수행하고 있는, ‘디지털 트윈’과 같이 현실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을 담았다.토토가 장난감배 ‘둥둥이’를 잃어버렸어요. 랜디와 토토, 다람이가 둥둥이를 찾기 위해 나뭇잎 배를 만들었어요. 과연 세 친구들은 ‘둥둥이’를 찾을 수 있을까요?랜디, 둥둥이를 찾아줘!(한 권) <LX한국국토정보공사의 캐릭터 ‘랜디’가 전하는 세 번째 이야기- 모음집>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2020년부터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발간하고 있는 창작 동화시리즈의 세 번째 신간이다. 2020년 <랜디, 밤송이를 부탁해>, 2021년 <랜디와 요술구슬>에 이어 발행된 <랜디, 둥둥이를 찾아줘!>는 LX한국국토정보공사 마스코트인 ‘랜디’가 친구들과 함께 잃어버린 배 ‘둥둥이’를 찾아가는 모험 속에서 친구들과 합심하여 지혜를 모으고, 역경을 이겨 나가는 과정을 담았다. 특히 이번 책은 LX한국국토정보공사에서 수행하고 있는, ‘디지털 트윈’과 같이 현실의 문제점을 해결하는 방안이 숨어 있다. 이와 함께 이번 <랜디, 둥둥이를 찾아줘!>는 오디오북과 함께 부드러운 그림 톤과 자연스러운 색채로 어린이 독자들이 편안하게 책을 접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또한 숨은 그림 찾기, 퀴즈 등을 통해 책을 읽으면서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김금이 우리 누나
우리교육 / 장경선 지음, 김은주 그림 /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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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
명작,문학
장경선 지음, 김은주 그림
일제강점기는 어떤 시대일까? 비극과 슬픔으로 얼룩진 우리 근현대사를 살아간 어린이들은 그저 힘겹기만 했을까? 그때는 웃음도 기쁨도 없었을까? 아이들이 마주한 슬픔은 어떤 것이었을까? 일본 순사를 만나면 꼼짝없이 ‘황국신민 서사’를 읊어야 했고, 일본 아이들에게 주눅 들어야 했으며, 때로 낯선 곳에 끌려가 생을 마치기도 했던 당시 어린이들. 그러나 친구들과 신나게 놀았고, 소중한 존재와 마음을 나누었고, 작은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우리에겐 비극으로만 이야기되는 일제강점기. 하지만 그때도 지금처럼 희로애락이 존재했고, 꿈을 꾸었으며, 그 속에서 아이들은 쑥쑥 자랐다. 금이와 금동이, 민구와 바위, 광일이와 기섭이의 삶을 따라가면 시대의 아픔을 온몸으로 겪으며 살아가는 당시 어린이들의 삶을 만날 수 있다.작가의 말 1. 김금이 우리 누나 2. 싸움닭 바위 3. 1920년, 봄입니다 4. 마음으로 쓴 편지[이 책의 특징] - 어린이 시선으로 일제강점기를 보여 주는 네 편의 창작 동화. - 네 편의 동화는 각각 서로 다른 삶을 사는 어린이들을 통해, 일본에 대한 울분과 고통뿐 아니라 친구들과 놀고 사탕 한 알에 가슴이 두근거리는 일상을 보여 주고, 아픔의 시간 속에서 우리가 알아야 할 보통 사람들의 비극을 이야기한다. - 비극으로 점철된 까닭에 쉽게 다가가기 어렵고 더욱 엄숙하게 느껴지는 우리 근현대사를, 희로애락을 담은 이야기를 통해 좀 더 가깝게 만들어 주는 창작 동화. 일제강점기 어린이가 사는 법 배고프고 고통스러운 날들이었지만 아이들은 언제나 꿈을 꾸었다. 일제강점기는 어떤 시대일까? 비극과 슬픔으로 얼룩진 우리 근현대사를 살아간 어린이들은 그저 힘겹기만 했을까? 그때는 웃음도 기쁨도 없었을까? 아이들이 마주한 슬픔은 어떤 것이었을까? 일본 순사를 만나면 꼼짝없이 ‘황국신민 서사’를 읊어야 했고, 일본 아이들에게 주눅 들어야 했으며, 때로 낯선 곳에 끌려가 생을 마치기도 했던 당시 어린이들. 그러나 친구들과 신 나게 놀았고, 소중한 존재와 마음을 나누었고, 작은 기쁨을 맛보기도 했다. 우리에겐 비극으로만 이야기되는 일제강점기. 하지만 그때도 지금처럼 희로애락이 존재했고, 꿈을 꾸었으며, 그 속에서 아이들은 쑥쑥 자랐다. 《김금이 우리 누나》의 금이와 금동이, 민구와 바위, 광일이와 기섭이의 삶을 따라가면 시대의 아픔을 온몸으로 겪으며 살아가는 당시 어린이들의 삶을 만날 수 있다. 우리 역사의 비극, 일제강점기 1910년 국권을 강탈당한 뒤부터 1945년 해방을 맞기까지 35년의 시간을 뜻하는 일제강점기. 일본 제국주의의 야만성이 그대로 드러난 이 기간 우리 민족은 슬픔과 아픔으로 얼룩진 삶을 견뎌야만 했다. 전쟁의 총알받이로, 강제 징용으로, 전쟁 위안부로 낯선 타향과 타국으로 끌려가 생을 마친 사람들은 지금도 그 실태를 정확히 파악할 수 없을 정도다. <마음으로 쓴 편지>의 주인공 ‘기섭’이가 고향을 떠나 평양의 한 비행장 공사장에서 고된 노동 끝에 총을 맞고 자기가 판 구덩이로 떨어지는 모습은 어린이들까지 강제 징용으로 끌려가 생을 마친 비극적인 당시 상황을 그대로 보여 준다. 노동에 대한 대가는커녕 기본적인 권리까지 유린당한 채 생을 마쳐야 했고 지금도 어디에 묻혔는지 알 수 없는 사람들. 그러나 비극은 이것뿐만이 아니다. 고향에 남은 사람들의 처지 또한 그보다 낫다 할 수 없었다. 식량과 세간을 빼앗기며 당장 하루하루를 걱정해야 하는 절망으로 가족을 잃은 상처를 돌볼 틈조차 없었던 것이다. <1920년, 봄입니다>의 주인공 ‘광일’이는 ‘봄이 오면 산에 들에 꽃은 피지만 배는 더 고프다’고 말한다. 춘궁기 또는 보릿고개로 이야기되는 이 시기에 사람들은 굶주림을 견디려고 무엇이든 다 먹었다. 그야말로 살기 위해 먹어야 하는 시대였던 것이다. 그 와중에 일본은 조선의 문화재를 마구잡이로 파헤치고 몰래 자국으로 빼돌려, 이때 해외로 빠져나간 문화재는 그 수와 소장처를 정확히 알지 못한다. 이런 모순된 현실은 어린이의 눈에도 이상하게 보일 수밖에 없다. 표제작 <김금이 우리 누나>의 금동이는 조선 도자기는 그렇게도 좋아하는 일본인들이 왜 그보다 귀한 조선 사람은 때리고 죽이는지 알 수 없다고 말한다. 참, 이상합니다. 일본 사람들은 조선 사람이 쓰는 물건은 좋아하면서 조선 사람은 왜 싫어하는지 모르겠습니다. 도자기는 돈도 주고 사 가면서, 아니 어떨 때는 강제로 빼앗아 가기도 하지요. 그런데 도자기보다 더 귀한 조선 사람들은 왜 날마다 때리고, 죽이는지 알 수 없습니다. 참 이상한 사람들입니다. 생명보다 더 귀한 것은 없다는 자명한 진리가 부정된 시대. 암흑 같은 시기였지만, 어른들이 만든 모순을 이상하다고 말하는 어린이들은 그저 슬퍼하지만은 않았다. 슬픔과 아픔의 시간, 그럼에도 삶이 있었다 <김금이 우리 누나>의 금동이가 사탕을 준다는 말에 일본 순사를 따라갔다가 꼼짝없이 죽게 되었을 때 나타난 것은 누나 금이였다. 병치레가 잦아 또래보다 몸집이 작은 금동이를 지켜 주는 누나 금이를 말 못 하는 바보라고 무시하던 금동이는 비로소 누나에게 진정으로 감사하게 된다. <싸움닭 바위>에서는 커다란 일본 닭과 맞서 싸우는 ‘바위’를 위해 민구와 아이들은 함께 모여 꽁꽁 언 땅을 파고 미꾸라지를 잡는다. <1920년, 봄입니다>는 어떠한가. 일본 최고의 자전거 선수와 경기를 하는 엄복동 선수를 위해 광일이는 나무 새를 깎아 응원하는 마음을 전한다. 나라를 빼앗겨서 일본인이 시비를 걸어와도 꼼짝할 수 없고, 전쟁을 치르느라 입에 풀칠하기도 어려운 시대였지만, 그때도 아이들은 함께 모여 놀고 울고 웃으며 성장하고 있었다. 희로애락을 겪으며 자신의 삶을 산 것이다. 과거를 기억한다는 것, 우리에게 일제강점기는 무엇일까? 《김금이 우리 누나》의 이야기들이 보여 주듯이 그 시기가 그저 슬픔과 아픔으로만 점철되지는 않았다. 그 속에도 희로애락의 삶이 분명히 존재했다. 그와 동시에, 나라를 잃은 슬픔이 얼마나 엄청난 일인지, 탐욕이 인간을 얼마큼 타락시킬 수 있는지를 함께 볼 수 있는 것이 바로 일제강점기다. 그렇다면 지금을 사는 우리에게 그 시간은 무엇을 뜻할까? 과거를 돌아보면 전쟁 없는 평화의 시대는 길지 않았다. 그 속에서 늘 희생당한 것은 힘없는 보통 사람들이었다. 어떤 고귀한 명분을 내세우든 전쟁과 침략은 보통 사람의 희생을 바탕으로 한다는 것이다. 무엇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지 못하고, 무엇이 귀한 것인지 잊는 순간 사람은 괴물이 될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 주는 것도 일제강점기다. 우리가 다시 이 비극을 겪지 않기 위해서는 과거를 기억하고, 우리의 과오가 무엇인지 반성해야 한다. 무엇보다 고통 받은 이들의 아픔을 위로해야 한다. 《김금이 우리 누나》는 독자들에게 일제강점기의 다양한 삶을 알고, 기억해야 할 역사의 비극에 대해 생각해 볼 기회가 될 것이다.1920년, 봄입니다봄이 오면 산에 들에 꽃은 피지만 배는 더 고픕니다. 먹을 게 하나도 없습니다. 들판이며 산에 풀이 돋기 무섭게 사람들이 모두 뜯어 먹어 버립니다. 그래서 그럴까요? 곧 5월인데도 겨울처럼 춥기만 합니다. 집으로 돌아가는 발에는 엄청 무거운 돌멩이가 몇 개는 달린 것 같습니다.“찌릉찌릉……. 비, 비켜!”소리에 놀란 광일이가 몸을 피했지만 때는 벌써 늦었습니다. 달려오는 자행거(자전거)에 부딪히며 쓰러지고 말았습니다. 아아악……. 그런데 신음 소리를 내는 광일이 눈앞에 노오란 콩고물이 잔뜩 묻은 인절미가 사방팔방으로 흩어져 있는 게 아니겠어요.눈이 번쩍 떠졌습니다. 인절미다. 인절미야. 인절미를 잡으려고 엉금엉금 기어가는데 카랑카랑한 목소리가 들렸습니다.“거지 조센징!”
글자가 너무 헷갈려
한울림스페셜 / 이네 반 덴 보쉐 글.그림, 조선미.김현정 옮김 / 2013.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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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문학
이네 반 덴 보쉐 글.그림, 조선미.김현정 옮김
‘난독증’ 어린이를 위한 그림책 지후는 글자가 너무 헷갈려요. 글을 읽거나 쓸 때마다 틀릴까봐 두렵습니다. 혹시나 친구들이 바보라고 놀리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그래서 지후는 학교에 가는 게 점점 싫어집니다. 도대체 지후는 왜 그런 걸까요? 바로 난독증 때문입니다. 이 책은 지후처럼 난독증이 있는 아이들을 위한 이야기입니다. 우리나라에도 적지 않은 아이들이 지후처럼 난독증을 가지고 있습니다. 난독증 아이들은 글자를 읽고 쓰는 데 어려움이 있지만 머리가 나빠서 그런 건 절대 아닙니다. 난독증은 일찍 발견하고 제때 치료만 받는다면 지후처럼 글을 불편함 없이 읽을 만큼 좋아질 수도 있습니다. 난독증 아이들은 글을 서툴게 읽고 학습은 힘들지만 대신 남다른 재능을 가지고 있는 경우가 많습니다. 창의성과 통찰력, 직관력이 뛰어나 예체능 등의 여러 분야에서 능력을 발휘하기도 합니다. 난독증이 우리 아이들에게 선물이 되기를 바랍니다. -신영화(난독증 카페 운영자) [출판사 서평] ≪글자가 너무 헷갈려!≫는 난독증으로 어려움을 겪는 아이의 이야기입니다. 지후는 친구들을 좋아하고 친구에 대한 배려심도 많은 밝고 상냥한 아이입니다. 하지만 이런 지후에게 남모를 어려움이 있습니다. 글자를 쓰거나 읽을 때 자꾸만 헷갈려 실수가 잦은 바람에 성적도 나쁘고, 친구들이 놀릴까봐 걱정돼서 점점 자신감을 잃습니다. 급기야 지후는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떼를 쓰기도 합니다. 이런 지후의 모습은 난독증이 있는 어린아이들의 일반적인 모습입니다. 아직 나이가 어려 자신의 감정이나 생각을 충분히 표현할 수 없는 아이들은 그저 떼를 쓰거나 가슴앓이를 하며 학습은 물론 친구 관계나 학교생활 전반에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난독증, 흔하지만 잘 알려지지 않은 병입니다! 우리나라 아이들 100명 중 5명은 난독증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한 학급에 적어도 한두 명은 있다는 얘기입니다. 하지만 정작 아이가 난독증이라는 걸 알아차리는 부모나 선생님은 많지 않습니다. 아이가 한글을 제대로 배우지 못하는 이유를 그저 글자에 관심이 없거나 집중을 못해서 그런다고 생각하고, 자라면서 차츰 좋아질 거라며 지나쳐 버리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관심이 없어서, 집중을 못해서 한글을 못 읽는 아이는 없습니다. 대부분의 아이들은 간판이나 책에 있는 글자를 읽고 싶어 합니다. 특히 자기 이름을 어떤 글자로 쓰는지 더더욱 알고 싶어 합니다. 글자를 알아가는 과정은 대부분의 아이들에게 아주 즐거운 경험입니다. 한글에 흥미를 못 느끼고 집중을 못 하는 데는 다른 원인이 있습니다. ≪글자가 너무 헷갈려!≫는 난독증에 대한 어린이들의 이해를 도와줍니다! 책을 읽거나 글자를 쓰는 데 어려움이 있는 난독증 아이들이 학교생활에서 가장 힘들어하는 점은 ‘난독증에 대한 이해 부족’으로 겪게 되는 오해와 차별입니다. 읽고 쓰기가 서툰 아이를 ‘머리가 나쁘다’거나 ‘게으르다’고 놀리거나 혼을 내고, ‘학습지진아’로 낙인찍어 아물기 힘든 상처를 주기도 합니다. 이 책은 ‘난독증’과 ‘난독증 아이’를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보게 합니다. 새 학기를 맞아 친구들과의 만남에 설레서 밥도 먹지 않고 조잘대던 밝고 귀여운 아이가 ‘글자쓰기’란 벽에 부딪혀 점점 자신감을 잃고 좌절하는 모습은 너무 안쓰럽고 마음 아픕니다. 하지만 그런 아이를 눈여겨보고 부모에게 현명한 조언을 한 교사와, 자녀에 대한 사랑과 이해로 교사의 의견을 받아들여 아이에게 난독증 검사를 받게 한 부모의 모습을 통해 난독증에 대처하는 올바른 자세를 엿보게 됩니다. 또한 자신이 난독증이란 사실을 받아들이고 열심히 치료를 받으면서, 글자를 잘 쓰게 되기만 한다면 아무리 많은 연습문제도 얼마든지 풀어낼 수 있다는 굳건한 의지를 보이는 아이의 모습에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그렇게 열심히 노력해서 난독증을 극복하고 드디어 ‘100점’짜리 받아쓰기 답안지를 자랑스럽게 받아든 지후를 보면서, 난독증 아이들은 희망을 꿈꾸고, 다른 아이들은 난독증 친구들을 진심으로 열렬히 응원할 것입니다.
이것이 진짜 토지개발이다
대한부동산개발협회 / 이종실 (지은이) / 201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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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부동산개발협회
소설,일반
이종실 (지은이)
PART 1 각종 토지규제 정보 찾기 01 토지의 개발은 규제가 시작이다.................................... 12 02 토지이용계획 확인서..................................................... 15 03 스마트 국토정보(https://m.nsdis.go.kr)................... 17 04 법제처(http://www.moleg.go.kr)에서 각종 법규 찾기............................................................... 19 05 자치법규정보(http://www.elis.go.kr) 확인............... 28 06 국토정보 플랫홈 ............................................................ 32 07 문화재 공간정보 서비스................................................. 36 08 건축물대장 확인............................................................. 41 09 등기부 등본 확인............................................................ 45 PART 2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 01 용도지역......................................................................... 60 02 용도지구......................................................................... 62 03 용도구역......................................................................... 77 04 도시개발구역.............................................................. 111 05 정비구역...................................................................... 114 PART 3 타법령 01 보전산지...................................................................... 118 02 불법 임야 훼손 토지.................................................... 124 03 농업진흥구역 .............................................................. 126 04 영농여건불리농지 ...................................................... 131 05 초지(초지법)............................................................... 133 06 통제보호구역 ............................................................. 135 07 전원개발사업구역 ...................................................... 138 08 접도구역 ..................................................................... 141 09 완충녹지 ..................................................................... 149 10 비오톱 ........................................................................ 151 11 문화재보호구역과 현상변경허가대상구역................. 153 12 가축사육제한구역........................................................ 157 13 과밀억제권역, 성장관리권역 및 자연보전권역........... 159 14 상수원보호구역 ......................................................... 164 15 환경정비구역 .............................................................. 167 16 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 170 17 수변구역....................................................................... 174 18 상수원 보호 기타 ....................................................... 179 19 하수처리구역 및 배수구역 ........................................ 181 20 배출시설설치 제한지역 .............................................. 183 PART 4 개발행위 01 개발행위허가의 대상.................................................. 196 02 개발행위 허가의 규모................................................. 198 02 개발행위 허가의 기준................................................. 199 03 지방자치단체별 개발행위허가 조건............................ 202 PART 5 토지의 분할 01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분할..215 02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의한 토지분할... 216 03 농지법에 의한 분할제한 ............................................. 217 04 건축법에 의한 분할 ................................................... 218 05 등기법에 의한 분할..................................................... 219 06 민법에 의한 분할 ........................................................ 220 07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합병..235 08 공간정보의 구축 및 관리 등에 관한 법률에 의한 지목변경...................................................................... 236 PART 6 국유지(하천부지) 점유.............................................. 239 PART 7 부록 01 상수원관리규칙...............................................................252 02 개발제한구역에서 건축할 수 있는 건축물 .................. 276 03 개발행위허가운영지침 ............................................... 299 제1장 총칙................................................................. 302 제2장 개발행위허가의 절차 등 ................................. 310 제3장 개발행위허가기준........................................... 324 제4장 비도시지역에서의 특정시설에 대한 추가적인 허가기준........................................... 341 제5장 개발행위허가 도서작성 기준 및 이력관리...... 343 부칙............................................................................. 345 04 개발행위허가기준....................................................... 346
왜 정도전은 새로운 사회를 꿈꾸었을까?
자음과모음 / 문철영 지음, 배연오 그림 / 2011.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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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역사,인물
문철영 지음, 배연오 그림
책머리에 교과서에는 등장인물 프롤로그 재판 첫째 날 - 정도전은 왜 혁명을 꿈꾸었을까? 1. 정도전은 과연 어떤 인물인가? 2. 운명적 만남, 정도전과 이성계 3. 왜 정도전은 이색, 정몽주와 결별했을까? *휴정 인터뷰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재판 둘째 날 - 조선의 설계자, 정도전 1. 조선 건국은 하늘의 뜻이었을까? 2. 왕권 중심주의 vs 재상 중심주의 3. 비운의 혁명가, 정도전 *휴정 인터뷰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재판 셋째 날 - 정도전은 정말 요동을 치려고 했을까? 1. 명나라는 왜 정도전을 불렀으까? 2. 정도전이 요동을 치려는 것은 가능했을까? 3. 정도전은 왜 군사를 강화했을까? *휴정 인터뷰 교과서 안 역사 VS 교과서 밖 역사 최후 진술 판결문 에필로그 찾아보기
펭귄과 함께 쓰는 남극 일기
사계절 / 소피 웹 글 그림, 이충호 옮김 / 2005.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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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자연,과학
소피 웹 글 그림, 이충호 옮김
생물학자이자 세계적인 조류 화가인 소피 웹이 2달 동안 아델리 펭귄을 연구하는 과학자들과 함께 남극에서 펭귄을 관찰한 내용을 일기 형식으로 쓴 책. 직접 옆에서 보며 관찰한 펭귄의 생태와 남극 지방에서 생활하면서 겪은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을 담았다. 독특한 형식이 읽는 재미를 더하는 과학책이다. 매일매일 차분하게 씌어진 일기와 현장의 느낌이 그대로 살아있는 수채화풍의 삽화를 통해 펭귄의 짝짓기, 둥지 만들기, 알낳기, 육아, 먹이, 천적, 서식지 등을 배운다. 때때로 벌어지는 남극 생활의 해프닝들이 웃음을 전해진다. 지구상에서 가장 혹독한 환경 조건을 자랑하는 남극에서 열심히 연구에 매진하는 과학자들의 모습이 또다른 의미에서 감동을 전해준다.어느 정도 자란 새끼들은 서너 마리씩 모여 크레슈라는 집단을 이룬다. 크레슈란 탁아소라는 뜻의 프랑스 말이다. 어른 펭귄들이 언제까지나 둥지를 지켜 줄 수는 없다. 새끼들의 몸집이 어느 정도 커지면 크레슈라는 집단을 이루어 스스로 남극도둑갈매기 같은 천적의 공격을 막는 것이다. 새끼들은 이렇게 점점 독립적으로 변해간다.
놀라운 생태계, 거꾸로 살아가는 동물들
논장 / 햇살과나무꾼 지음, 안은진 그림, 백승용 감수 / 2012.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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논장
자연,과학
햇살과나무꾼 지음, 안은진 그림, 백승용 감수
지식은 내 친구 시리즈 4권. 자신만의 방식으로 환경에 적응하고 진화해 온 거꾸로 동물들을 통해 생태계 전반에 대한 입체적인 지식을 주는 특별한 동물 생태책이다. 포유류, 조류, 어류, 파충류까지, 각 동물에 관련된 과학 정보와 심화 학습, 풍부한 사진 자료로 읽는 재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만족시킨다. 각각의 동물마다 ‘외골격과 내골격’, ‘난생과 태생, 난태생’ 등의 핵심 개념을 정보 상자에 추가로 배치하여 과학 공부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동물과 식물은 어떻게 구분할까?’, ‘진화란 무엇일까?’ 등 좀 더 깊이 있는 내용은 심화 학습을 통해 심도 있게 다룬다. 정보와 심화 학습의 내용은 모두 초등학교 과학 교과와 연계된 주제를 뽑아서 쉽게 설명하였다. 또 ‘교과 연계 주제별 연구 과제’를 통해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관련 단원과 연계해서 볼 수 있으며, 본문에 나오는 동물들의 사진을 잘라서 놀이와 숙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동물 카드 형태로 구성하여 실었다. 특히 사진과 그림을 절묘하게 결합한 세련된 일러스트는 손에 잡힐 듯한 생생함과 많은 이야깃거리를 유머스럽게 전해주면서 아이들의 흥미롭고 즐거운 독서를 돕는다.1부 놀라운 몸을 가진 동물들 몸이 둘로 나뉘면, 두 마리가 되는 플라나리아 3만 개의 눈을 지닌 잠자리 갑옷을 입은 포유동물, 아르마딜로 심화 학습 | 동물의 방어 기술 어려서는 뾰족 이빨, 커서는 갈퀴 이빨, 은어 물을 마시지 않고 사는 캥거루쥐 산호는 식물일까 동물일까? 심화 학습 | 동물과 식물은 어떻게 구분할까? 목구멍으로 숨을 쉬는 자라 2부 친구들과 다른 몸을 가진 동물들 부리와 갈퀴를 지닌 포유동물, 오리너구리 비늘이 없는 물고기, 메기 껍데기 없는 달팽이, 민달팽이 폐가 있는 물고기, 폐어 심화 학습 | 진화란 무엇일까? 혹 없는 낙타, 라마 다리가 없는 도마뱀, 유럽무족도마뱀 혀 없는 개구리, 피파개구리 이빨이 없는 포유동물, 개미핥기 심화 학습 | 동물의 분류 3부 특이한 곳에서 사는 동물들 물속에서 사는 포유동물, 고래 남극에서 사는 톡토기 땅속에서 사는 포유동물, 두더지 강에 사는 돌고래, 강돌고래 심화 학습 | 동물들의 서식지 사막에서 사는 쟁기발두꺼비 물에서 사는 거미, 물거미 평생 나무에서만 사는 나무늘보 4부 새끼를 낳아 기를 때도 특별하게 모래땅에 알을 낳는 명주잠자리 한 둥지에 여러 암컷이 알을 낳는 타조 살아 있는 애벌레에 알을 낳는 맵시벌 심화 학습 | 곤충들의 탈바꿈 과정 수컷이 새끼를 낳는 해마 심화 학습 | 동물들의 짝짓기 행동 젖을 먹여 새끼를 키우는 바퀴벌레, 갑옷바퀴 흙 속에 알을 묻는 무덤새, 메거포드 형제를 잡아먹고 태어나는 강남상어 쇠똥에 알을 낳는 쇠똥구리 교과 연계 주제별 연구 과제 동물 카드 활동 자료생태계에서 동물들은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까? 험한 자연환경에 어떻게 적응하며 진화했을까? 고정관념과 상식을 뒤집는, 거꾸로 살아가는 동물들의 놀라운 이야기! 물을 마시지 않고 사는 캥거루쥐, 알을 낳는 포유동물 오리너구리……, 자신만의 방식으로 환경에 적응하고 진화해 온 거꾸로 동물들을 통해 생태계 전반에 대한 입체적인 지식을 주는 특별한 동물 생태책. 남들과는 다른 생김새와 행동으로 ‘거꾸로’ 살아가는 동물을 탐구하며 ‘바로’ 살아가는 동물 일반에 대한 이해와 생명의 다양성과 자연의 조화와 지혜를 배운다. 포유류, 조류, 어류, 파충류까지, 각 동물에 관련된 과학 정보와 심화 학습, 풍부한 사진 자료로 읽는 재미와 학습 효과를 동시에 만족시킨다. ■ 살아남기 위해서 ‘거꾸로’의 방식을 택한 동물 이야기 흔히 포유류 하면 몸에 털이 있고 새끼를 낳으며 젖을 먹여 새끼를 키우는 동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데 같은 포유류이지만 오리너구리는 알을 낳고 아르마딜로는 털 대신 딱딱한 갑옷이 몸을 덮고 있다. 갑옷바퀴는 포유류도 아닌데 젖을 먹여 새끼를 키운다. 《놀라운 생태계, 거꾸로 살아가는 동물들》에는 이렇게 우리가 알던 동물에 대한 상식을 뒤집는, 마치 ‘거꾸로 살아가는’ 듯한 동물들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생김새도 남다르고 하는 행동도, 사는 곳도 유별나다. 그러니 거꾸로 살아가는 동물들의 생태 자체만으로도 놀라움과 호기심과 재미가 넘친다. 여기에 그치지 않고 ‘그 동물들은 왜 그런 삶을 택했을까?’, ‘긴 시간 동안 환경에 어떻게 적응하며 진화했을까?’라는 질문에 대한 답을 찾아간다. 때로는 기묘하고 엽기적으로 보이기도 하지만, 사실 이 동물들은 척박한 자연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처절하고 치열하게 살고 있는 것이다. ■ 아직 풀리지 않은 생명과 진화의 비밀 플라나리아는 몸이 둘로 나뉘면 각각의 나뉜 몸에서 머리와 꼬리가 생겨나 두 마리가 된다. 이런 놀라운 재생의 비밀을 풀 수 있다면 사고로 다친 사람들의 치료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물고기이면서도 아가미가 아니라 폐로 숨을 쉬는 폐어는 물에서 사는 동물들이 왜 뭍으로 올라왔는지에 대한 비밀을 알려 줄 수도 있다. 포유류이면서도 알을 낳는 오리너구리의 정체는 무엇일까? 자연 생태계는 아직도 알 수 없는 비밀과 신비로 가득하다. 생명과 진화에 대한 연구는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며, 미래의 동물학자, 바로 어린 독자들이 앞으로 풀어야 할 숙제이기도 하다. ■ 다르지만 어우러지는 자연 생태계, 그리고 인간 살아 있는 애벌레에 알을 낳는 맵시벌은 다른 애벌레를 희생양 삼아 자신의 애벌레를 먹여 살린다. 곤충의 세계에서는 무시무시한 벌이지만 사람에게나 다른 생명들에게는 이로운 일이다. 맵시벌이 알을 낳는 애벌레가 주로 사람에게 피해를 주는 해충들이니까. 또 소와 양의 배설물을 처리해 주는 쇠똥구리 덕에 목초지는 푸름을 유지할 수 있다. 이렇게 자연은 서로 다른 무수한 생명들이 공존하면서 조화와 균형을 유지해 간다. 자연 생태계와 환경 문제 전반을 들여다보고 생각하게 하는 책이다. ■ 과학 공부 쉽고 재미있게! 교과와 연계된 정보와 심화 학습 전체 구성은, 거꾸로 살아가는 동물 가운데서도 대표라 할 수 있는 30종의 동물을 소개한다. 1부에는 독특한 몸 구조를 가진 동물들, 2부에는 포유류나 어류 등에 대해 일반적으로 알려진 상식을 뒤집고 살아가는 동물들, 3부에는 특이한 곳에서 살아가는 동물들, 4부에서는 별난 장소에 알을 낳거나 별나게 새끼를 키우는 동물들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각각의 동물마다 ‘외골격과 내골격’, ‘난생과 태생, 난태생’ 등의 핵심 개념을 정보 상자에 추가로 배치하여 과학 공부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동물과 식물은 어떻게 구분할까?’, ‘진화란 무엇일까?’ 등, 좀 더 깊이 있는 내용은 심화 학습을 통해 심도 있게 다룬다. 정보와 심화 학습의 내용은 모두 초등학교 과학 교과와 연계된 주제를 뽑아서 쉽게 설명하였다. 또 ‘교과 연계 주제별 연구 과제’를 통해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관련 단원과 연계해서 볼 수 있으며, 본문에 나오는 동물들의 사진을 잘라서 놀이와 숙제에 활용할 수 있도록 동물 카드 형태로 구성하여 실었다. 특히 사진과 그림을 절묘하게 결합한 세련된 일러스트는 손에 잡힐 듯한 생생함과 많은 이야깃거리를 유머스럽게 전해주면서 아이들의 흥미롭고 즐거운 독서를 돕는다. 《놀라운 생태계, 거꾸로 살아가는 동물들》은 동물을 좋아하는 초등 독자들의 호기심을 채워 주며, 나아가 생명과 자연에 대한 깊이 있는 지식을 제공하는, 정성어린 동물 생태책이다.
박경림의 사람 : 관계맺기를 두려워하는 사람들을 위한 행복 에세이
리더스북(웅진씽크빅) / 박경림 글 / 2008.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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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미,실용
박경림 글
연예계 마당발 박경림, 그녀가 말하는 인간관계의 비밀! 연예계 마당발이자 인맥관리의 귀재라고 불리는 박경림의 ‘사람’ 이야기 『박경림의 사람』. 그녀는 가난하고 힘든 가정환경 속에서도 사람에 대한 사랑과 겸손, 자신의 꿈을 향한 피 끓는 열정으로 자기 주위에 하나 둘씩 사람들을 모으고, 그들과 행복한 관계를 맺어가는 모습을 진솔하게 보여준다. 모든 역경을 딛고 현재 자리에 오기까지 자신이 포기할 수 없었던 꿈과 그 꿈을 키워준 사람들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진심을 담아 이야기하고 있다. 박경림은 연예계를 넘어 히딩크 축구감독, 정몽준 의원, 이명박 대통령까지 자신의 결혼식에 초대했다. 그녀는 폭넓은, 예측을 불허하는 인간관계의 비밀, 그녀만의 관계 맺기 노하우는 바로 사람에 대한 사랑, 열정, 그리고 진심이라고 이야기한다. 그녀는 어린 시절, 가난과 고통 속에서도 꿈을 발견하고 그 꿈을 향한 열정으로 가득했던 자신과 어머니, 아버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꿈 하나만 가지고 연예계에 발을 들여놓기까지, 또 자신의 분야에서 최고가 되기까지 잊을 수 없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가수 이문세, 김장훈, 개그맨 박수홍, 김국진과의 따스한 사랑과 조인성, 비, 정일우와의 인연, 디자이너 지춘희, 자신의 매니저, 그리고 아버지에 대한 헌사까지. 그녀는 다양한 사람들과의 관계에서 때론 고민하고, 괴로워하고, 두려워하고, 그러나 용기를 잃지 않고 감동적인 관계를 만들어내는 자신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어린 시절 절친한 친구와의 쓰라린 기억에서부터 히딩크 감독, 이명박 대통령까지…. 그녀의 이야기를 듣다보면, 그녀와 같이 다른 사람을 대한다면 이 세상 어느 누구와도 친구가 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Forward_박경림의 ‘사랑’과 ‘긍정’_주철환(OBS 경인TV 사장, 전 이화여대 교수) Prologue_ 사람만이 희망이다 Opinion_ 20인의 이야기 Story1 불시착 1. 태어나지 말았어야 할 아이 2. 그 남자, 그 여자 3. 가난한 전교회장 4. 꿈의 시작 5. 궁둥이에 단 빗자루 6. 헬로우, 아메리카 7. 엄마의 틀니 Story2 일곱 개의 행성 1. 별밤지기의 별 2. 주정뱅이의 별 3. 시중꾼의 별 4. 테리우스의 별 5. 미스지의 별 6. 괴팍천사의 별 7. 무조건씨의 별 Story3 여우 길들이기 1. 리안아, 미안해 2. 말해줘서 고마워요 3. 버찌씨와 20센트 4. 테이크 앤 기브 5. 히딩크가 사랑한 ‘약한 연결’ 6. 오해해도 괜찮아 7. 대통령, 우리들의 대통령 Story4 장미의 의미 1. 슬픈 용기, 피 흘리는 위로 2. 정말 나를 사랑했을까 3. 수위 아저씨를 위해 쇼를! 4. 카르페, 카르페디엠 5. 진규쌤에게서 희망을 6. 남편이 아닌 내편 7. 세상의 모든 딸들 Story5 나의 별, 다시 떠나는 여행 1. 다시 꿈꾸는 삶 2. 아는 만큼 사랑하기 3. 대한민국 하위 60%의 무서운 반란 4. 너는 나의 울트라 팬이야 5. 미스 헤어스프레이 되기 6. 아낌없이 주는 백만장자 7. 나의 쇼에 당신을 초대합니다 Epilogue_ 그녀의 이야기에 곡을 붙이다 Analysis_ 셀프 리더, 박경림의 경쟁력_ 신완선(성균관대 시스템경영공학부 교수) 관계 맺기에 고민하는 사람들을 위한 희망 메시지! “인간관계의 비밀은 바로 사람에 대한 나의 생각에 있다” ▶▶▶ NQ 시대의 대표주자 박경림에게서 배우는 인간 네트워크의 비밀! 친구와 오해로 다퉈 어떻게 사과를 해야 할지 막막하기만 하다…. 친구들이 날 싫어하는 것 같아 학교가기가 두렵다…. 미안하다고, 감사하다고 말해야 하는데, 어머니, 아버지께 자꾸 못된 소리만 골라 하게 된다…. 시샘하는 동료, 날 괴롭히는 상사 때문에 하루에도 열두 번씩 직장을 때려 치고 싶다…. 자기 입장만 내세우는 남편을, 아내를 이해할 수 없다…. 걱정하고, 생각하고, 있는데 막상 내 아이에게는 무슨 말부터 꺼내야할지 몰라 답답하기만 하다…. 서른 살, 가슴 따뜻한 여자 박경림이 전하는 《박경림의 사람》에서 그녀는 이러한 우리의 고민에 대해 지혜롭고 따스한 해답을 제시해준다. 그녀가 보여주는 부모에 대한, 친구에 대한, 동료에 대한, 선배에 대한, 은사에 대한 사랑과 후회의, 눈물, 콧물 나는 이야기들을 읽고 있노라면 서툴고, 어리석고 욕심 사나웠던 내가 보인다. 똑같은 상황에서도 그것을 어떻게 받아 들이냐에 따라 우리가 사는 세상은 지옥도 되고 천국도 된다. 우리는 이 글을 통해서 그녀가 이 세상을 행복하게 사는 이유는 바로 그녀 자신 안에 있음을, 바로 내 안에 있음을 깨닫게 된다. ▶▶▶ 지혜로운 여자 박경림의 사람살이에 대한 진솔한 이야기들이 빛나는 책! 《박경림의 사람》에서는 사람들이 말하는 박경림, 박경림의 말하는 사람…, 그렇게 우리들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다. 책을 한 장 한 장 읽어나가면서 그 숨 막히고 절절했던 순간들이 너무 내 것 같아서 자신도 모르게 저절로 나를 바라보는 사람들, 내가 바라보는 사람들은 어떠할까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그 절절한 이야기들이 더욱 빛나는 것은 그녀가 살아온 날들보다 그녀가 살아갈 날들에 우리가 더 주목하게 되기 때문이다. 어릴 적부터 시작된 가난과 고통 속에서 단 한순간도 자신의 꿈과 희망을 잃지 않았던 그녀는 여전히 더 크고 더 소중한 희망을 이야기한다. 그녀의 꿈과 희망이 혼자만을 위한 것이 아니기 때문에 더 아름답다는 것을, 그래서 어떠한 순간에도 주저앉지 않고 계속 나아갈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안다. 그리고 그런 그녀가 자랑스러워질 것이다. 행복한 삶이란 그럼에도 불구하고 포기하지 않는 것, 꿈을 잃지 않는 것이라고 그녀는 말한다. 그리고 사람 안에서, 사람과 더불어 꿈꾸는 삶만이 진정 아름다울 수 있다고 스스로에게, 그리고 우리들에게 속삭인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그녀의 사람에 대한 마음가짐, 삶에 대한 행동가짐에 감동하고, 나의 마음과 행동을 돌이켜볼 수 있다면 우리도 모두 인간관계의 비밀을 푸는 열쇠를 쥐게 될 것이다. ▶▶▶ 연예계 마당발, 그들도 우리와 같은 사람이다. 결혼식 참석 하객 5000여 명, 휴대폰에 저장된 명단이 최대 저장 용량인 1200명을 넘는 사람, 박경림…. 그녀의 무시무시한 인맥지도엔 어떤 비밀이 숨겨져 있을까 궁금하다면 사람들이 말하는 그녀, 그녀가 말하는 사람들의 이야기에 귀를 쫑긋 세울 일이다. 마음으로 전하는 선물로 히딩크를 감동시키고, 선입견 없는 친밀함으로 이명박 대통령에게 청첩장을 내민 그녀, 생애 처음으로 만난 디자이너 지춘희에게서 드레스를 선물 받고, 무명의 조인성과 비에게 따스한 손길을 내밀었던 여자, 이문세, 김장훈, 박수홍 등 수많은 연예인들과 나이를 초월한 우정을 나누는 그녀의 이야기는 우리를 호기심으로 다가가게 하고, 감동으로 눈물 흘리게 만든다. 그리고 사람 관계란 다 똑같다는 것, 사람을 대하는 나의 마음자세, 삶을 향하는 나의 마음가짐에 모든 게 달려있다는 것을 알게 된다. ▶▶▶ 추천사 난 경림이가 이렇게 잘 될 줄은 몰랐다. 그러다 말려니…, 그렇게 생각했었다. 어디 하나 스타가 되기 위한 필요충분 요건이 갖춰진 게…, 단 한군데도 없었다. 미흡하다 못해 방해요소가 너무 많았던 사람 아니었나! 몸매부터…, 키도 그렇고, 사각턱에, 목소리하며…, 있는 대로 불리한 조건만 갖춘 그녀. 그렇다면 집안의 도움으로 이 모든 어려움을 극복할 수도 있겠지만 경림이는 그렇지도 못했다. 집은 더 어려웠다. 그랬던 그녀가 이제는 대한민국의 오프라 윈프리가 되어 있다. 정답은…, 재능이었다. 그리고…, 그녀의 인간관계였다. _가수 이문세 흔히들 얘기하는 ‘박경림의 인맥관리’란 말을 나는 좋아하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녀는 인맥을 ‘관리’하는 게 아니기 때문이다. 그녀가 하는 것은 ‘관리’가 아니라 ‘관여’다. 진심을 다해 그 사람의 고민에 관여하고, 슬픔에 관여하고, 기쁨에 관여한다. 몇 년간, 거의 매일같이 함께 일하면서 나는 그녀의 마음을 다하는 \'사람 관여’에 감탄했다. 그래서 그녀와 함께 있으면 든든하다. 나에게 어려움이 생길 때 함께 관여해 줄 것을 알기에…. _ 이윤용 작가 뭐라고 설명할 수 있을까. 우리는 그냥 ‘인연’인 사람들인 것 같다. 나보다 나이도 훨씬 어린 그녀를 내가 존경하기까지 할 수 있는 것은 그녀의 ‘부지런함’ 때문이다. 그녀는 몸도 그렇지만 생각이, 마음이 참 부지런한 사람이다. 좋아하고 사랑해도 나 살기 바빠서, 귀찮아서 그냥 지나치는 일이…, 그녀에겐 없다. 그녀는 ‘내가 너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얼마나 걱정하고, 얼마나 응원하는지’를 끊임없이, 지치지도 않고 다른 사람들에게 표현하고, 표시한다. 때로는 날 울릴 만큼…, 그녀의 사랑은, 믿음은 결코 지치는 법이 없다. _가수 김장훈 “I think that Kyung Rim is a very smart and thoughtful person, full of energy and curiosity for life. I also find her to be considerate and warm-hearted and she has an ability to make her friends happy(내가 아는 박경림은 매우 똑똑하면서도 섬세한 사람이다. 삶에 대한 에너지와 호기심도 많으며, 남을 배려하는 따듯한 마음으로 함께 있으면 늘 상대방을 즐겁게 해주는 사람이다).\" _Guus Hiddink(축구감독 거스 히딩크) 박경림 씨의 찡그린 모습, 지친 모습을 나는 한 번도 본 적이 없다. 젊은 친구가 다른 사람을 배려하는 마음의 정도는 그 깊이를 헤아리기가 어려울 정도다. ‘할 수 있다’는 마음과 행동이면 틀림없다는 나의 신념은 박경림 씨에게도 틀리지 않는다. 나는 이 사람이 언젠가 아주 큰일을 낼 것 같다. 그래서 그녀의 행보가 늘 궁금하다. _국회의원 정몽준 박경림을 처음 봤을 때 글쎄…, 참 용기가 있는 사람이라는 인상을 받았다. 그런 용기가 내 마음을 흔들었던 것 같다. 그리고 경림이는 참 즐거운 사람이다. 웃겨서가 아니라 담백하고, 건강하고, 남을 배려할 줄 안다. 그래서일까. 경림이와의 만남은 늘 즐겁다. _디자이너 지춘희 내 친구 경림이는 야구선수인 나보다 더 투지가 불탄다. 스포츠맨인 나보다 더 정의감 넘치고, 승부근성도 대단하다. 그래서 나는 이 친구가 존경스럽고, 한편으로는 부럽다. 그런가 하면 외국 생활의 서러움을 하소연하는 내게 늘 엄마처럼, 여자친구처럼, 때론 할머니처럼 잔소리도 하고, 걱정도 해준다. 그래서 힘든 일이 생기거나 기분이 우울하면 늘 제일 먼저 경림이와 통화를 하고 싶다. 경림이의 목소리를 들으면 언제나 기분이 좋아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나는 이 친구가 믿음직하고, 또 사랑스럽다. _야구선수 김병현
디즈니 곰돌이 푸 탁상 달력 2021
아르누보 / 디즈니 (지은이) / 2020.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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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누보
소설,일반
디즈니 (지은이)
니 하오 중국, 쿵후 소년 장비
한솔수북 / 손요 글, 김지민 그림 / 2009.0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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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솔수북
역사,지리
손요 글, 김지민 그림
중국을 대표하는 역사 소설, 『삼국지』를 연극으로 올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입니다. 연극 배우로 뽑힌 대호와 정혁, 선화 사이에 일어나는 갈등과 화해 속에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나라인 중국을 알려 줍니다.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으며, 현재 한국과 중국에서 두 나라의 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손요 씨가 처음으로 쓴 어린이 책으로, 한국과 중국 두 나라를 모두 사랑하는 마음을 담았습니다. 학교 대표 태권도 선수이자 학교에서 으뜸가는 인기를 누리는 정혁에게 라이벌이 생겼습니다. 바로 짱꼴라, 진대호! 대호는 아빠가 중국 사람으로 중국에서 태어난 아이입니다. 연극 \'삼국지\'에 나갈 배우로 정혁이는 관우 역에, 대호는 장비 역에 뽑혔다는 것! 정혁은 연극이 하기 싫지만, 연극반 담당인 공명 선생님의 솔깃한 제안에 참여하기로 합니다. 한편 공명 선생님은 정혁에게 연극을 잘 하라며 제갈공명 모습을 한 인형을 선물로 준다. 정혁이 혼자 있을 때 그 인형은 놀랍게도 진짜 제갈공명으로 바뀌더니 정혁을 중국으로 데려가 중국 역사와 문화, 중국 사람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 줍니다. 지은이의 글 짱꼴라랑 연극을? 중국은 어떤 나라? 비빔밥 극단 중국역사 선화의 비밀 조선족은 어떤 사람일까? 마지막 대결 중국을 천하에 알린 지도자들 뜻밖의 사고 알면 알수록 재미있는 중국어 화해의 선물 전통을 소중히 여기는 중국 사람들 막이 오르다 학부모님께중국은 혼인 이민자 국적 가운데 가장 많은 비율을 차지하는 나라이다. 우리나라로 시집 오는 여성 가운데 중국 사람은49%나 된다. 또 중국은 예부터 우리나라와 깊은 관계를 맺어 왔다. 만저우 남쪽 지역이 북녘과 맞닿아 있어 역사, 문화면에서 영향을 끼쳤다. 우리나라는 중국의 한자와 유교 문화의 영향을 깊이 받아들였다. 두 나라는 서로 끊임없이 충돌하기도 했지만, 일제강점기 우리나라 독립운동가들이 모여 있던 곳은 바로 만저우와 상하이였으며, 이곳에는 안중근 의사와 윤봉길 의사의 흔적이 지금까지 남아 있다. 중국이 사회주의 사회가 되면서 두 나라는 사이가 멀어졌다가 1992년에 다시 손을 잡았다. \'열린 마음 다문화\' 시리즈 다섯 번째 책인 『쿵후 소년 장비』는 중국을 대표하는 역사 소설, 『삼국지』를 연극으로 올리면서 벌어지는 이야기이다. 연극 배우로 뽑힌 대호와 정혁, 선화 사이에 일어나는 갈등과 화해 속에 우리가 꼭 알아야 할 나라인 중국을 알려 준다. 『쿵후 소년 장비』는 \'미녀들의 수다\'에 출연했으며, 현재 한국과 중국에서 두 나라의 문화를 알리는 홍보대사로 활동하는 손요 씨가 처음으로 쓴 어린이 책으로, 한국과 중국 두 나라를 모두 사랑하는 마음을 담아 펴냈다. 1. 짱꼴라 대호와 태권소년 정혁이 만났다! 학교 대표 태권도 선수이자 학교에서 으뜸가는 인기를 누리는 정혁에게 라이벌이 생겼다. 바로 짱꼴라, 진대호! 대호는 아빠가 중국 사람으로 중국에서 태어난 아이다. 대호가 전학 온 첫날, 정혁은 대호와 싸움을 하다가 사이가 틀어졌다. 문제는 연극 \'삼국지\'에 나갈 배우로 정혁이는 관우 역에, 대호는 장비 역에 뽑혔다는 것! 정혁은 연극이 하기 싫지만, 연극반 담당인 공명 선생님의 솔깃한 제안에 참여하기로 한다. 한편 공명 선생님은 정혁에게 연극을 잘 하라며 제갈공명 모습을 한 인형을 선물로 준다. 정혁이 혼자 있을 때 그 인형은 놀랍게도 진짜 제갈공명으로 바뀌더니 정혁을 중국으로 데려가 중국 역사와 문화, 중국 사람들이 살아온 이야기를 들려 준다. 정혁은 조금씩 중국이 어떤 나라인지 알아가지만 대호와는 껄끄럽기만 하다. 둘 사이를 풀어 주려고 유비 역을 맡은 선화도 나서지만 뜻대로 잘 되지 않는다. 그러던 어느 날, 대호는 자기네 식당, \'만리장성\'으로 연극반 친구를 초대한다. 그런데 선화가 나타나지 않는다. 선화는 왜 사라진 것일까? 또 대호와 정혁은 연극 \'삼국지\' 공연을 무사히 할 수 있을까? 2. 중국은 어떤 나라? 중국은 세계에서 세 번째로 땅이 넓은 나라다. 이 넓은 땅에는 한족과 55개의 소수민족이 모여 살고 있다. 소수민족 가운데에는 우리 동포인 조선족이 있다. 조선족은 중국 땅에 살면서 자치구를 만들어 우리말과 우리 역사를 간직하며 살아 왔다. 중국은 오랜 역사를 자랑하며, 동양 문화의 중심지 구실을 해 왔다. 오늘날에는 사회주의 나라이면서 시장경제를 받아들여 하루가 다르게 발전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중국 사람들은 전통을 아끼고 지켜 나가려는 마음을 여전히 간직하고 있다. 이 책에는 중국의 역사에서부터 중국의 유명한 인물들, 중국어, 중국 사람들의 삶의 모습에 이르기까지 중국의 과거와 현재를 사진과 그림으로 담아, 중국을 알기 쉽게 만나도록 했다. 3. 다문화 사회에 필요한 것, 제대로 알고 이해하기 앞으로 2020년이 되면 다문화 집안은 전체 인구의 20퍼센트에 이를 것이라고 한다. 그만큼 다문화 교육은 우리 사회가 크게 관심을 두고 가져가야 할 부분이다. 이때 필요한 것은 선입관을 벗고 나와 다른 사람들을 이해하는 것이다. 우리가 알고 있는 \'중국\'이라는 나라는 뉴스에서 보고 들은 것이 대부분이다. 하지만 \'중국산 제품\', \'중국 음식\', \'조선족\'과 관련된 뉴스들만 보고 중국을 진정으로 알고 있다고 말할 수 있을까? 또 흔히들 중국 사람들은 잘 씻지 않으며, 게으르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사실 중국 사람들은 잘 씻으며, 요즘 중국 젊은이들은 누구보다 바쁘게 살아가고 있다. 나와 다른 사람들을 잘 이해하려면 먼저 제대로 알고자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서로 다른 점을 이해하고 인정할 수 있는 넉넉함은 상대를 잘 알려고 애쓰는 일에서부터 나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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