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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 김선희 지음, 이지선 그림, 한국고전소설학회 감수 / 201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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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명작,문학
김선희 지음, 이지선 그림, 한국고전소설학회 감수
재미만만 우리고전 시리즈 7권. ‘이전과 방식과 똑같아야 고전다운 것’이라는 틀을 깨고,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익숙한 현대 동화의 형식을 빌려 이야기를 새롭게 구성했다. 아이들의 눈높이를 가장 잘 이해하고, 동화의 형식과 화법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동화 작가들이 작품을 집필하였다. 공부하는 책이 아니라 고전의 즐거움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도록 딱딱한 작가의 말이나 작품 해설이 실려 있지 않다. 길고 장황하게 이어지는 묘사글이나 서술글에서 불필요한 문장은 생략하고, 또 어떤 부분은 대화로 바꾸어서 전체적으로 글의 호흡을 짧게 다듬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글을 조금 더 쉽고 속도감 있게 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하지만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독자들, 또는 고전에 담긴 의미를 아이들에게 전해 주고자 하는 부모들을 위해 고전 작품 해설을 삽지 형식으로 넣었다. 한국고소설학회 회원이자 대학에서 고전을 가르치는 감수 위원들이 직접 해설을 쓰고 더 생각해 볼 만한 점들을 짚어 주어 원하는 독자들이 깊이 있는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1부 공양미 삼백 석 눈만 뜰 수만 있다면 12 뱃사람들이 처녀를 사러 다닌다고요? 21 이별 준비 33 2부 바다에 뛰어든 꽃 마지막 밤은 지나가고 40 인당수에 몸을 던지다 52 3부 기이한 꽃, 그리고 심청 바다에 떠오른 신비한 꽃 한 송이 60 고약한 뺑덕 어미 72 아버지, 그리운 아버지 81 맹인 잔치 87 어디 보자, 내 딸 청아! 94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아이들을 위한 즐거운 고전 고전 읽기 열풍이 여전한 가운데 올해만 해도 고전 문학 도서가 280종이 넘게 출간됐다. 이렇게 많은 책이 출간되어도 ‘고전은 고전다워야 한다.’는 발상에 사로잡혀 고전을 해석하고 풀어낸 방식은 새로울 것 없이 천편일률적이다. ‘전’이라는 형식이 태어나던 그때 그대로, 내용이나 구성이 판박이처럼 복제되어 지금의 독자들은 새로운 고전 문학 시리즈가 출간되어도 더 이상 아무런 기대를 갖지 않게 된 지 오래되었다. 시대는 빠르게 변해 왔다. 고전에 담긴 가치는 퇴색되지 않았지만, 이를 받아들이는 독자들의 삶의 방식은 확연히 달라졌다. 예전에는 당연시되던 것들이 이제는 낯선 것이 되었다. 한문식 수사와 시 구절, 고어는 물론 옛날에 쓰던 생활도구까지 등 어른들도 제대로 모르는 것이 많다. 하물며 어린 독자들에게 원전을 그대로 전하는 게 옳은 일일까? 또, 제대로 된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느끼기도 전에 논술 시험 대비 도서, 서술형 평가를 위한 도서로 권장되면서 ‘공부’라는 이름으로 다가가기까지 하니 어떻게 고전을 좋아할 수 있을까. 고전의 참된 가치를 온전히 알기 위해서는 고전의 원문을 최대한 가깝게 읽으라고 하지만, 내용을 제대로 읽어 내지 못하는데 어떻게 가치를 파악할 수 있겠는가. 이천 년 전, 공자도 동양 고전의 으뜸으로 꼽히는 《서경》, 《시경》, 《역경》을 편찬할 당시, 불필요한 것을 제외하고 번잡한 것을 정리하는 과감한 태도를 취했다. 《시경》의 경우, 본래 3,000여 편으로 전해지던 것을 305편으로 간추렸다. 옛 성현조차 고전을 재화하는 데 있어 당시의 시대를 고려해서 취사선택하는 과감함을 보인 것이다. 『재미만만 우리 고전』시리즈는 기존 아이들을 위한 고전 시리즈들이 가진 한계를 극복하고 ‘지금을 살아가는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그러나 ‘진정 고전다운’ 고전을 만들자는 취지로 기획되었다. 아이들은 이 시리즈를 한 권 한 권 읽으면서 고전 읽기의 즐거움을 알게 되고, 고전이 가진 참된 가치 또한 저절로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현대의 화법으로 과감하게 다시 쓰다 고전은 대부분의 작품이 “옛날 어느 지역에 무슨 성을 가진 아무개가 살았는데…….”라는 구절로 시작한다. 책을 읽지 않아도 알 수 있을 정도로 고전의 전개 양상은 한결같다. 거기에 무슨 뜻인지 알 수 없는 중국 고전에서 따온 인용구에, 두 쪽이 넘어가는 긴 사설과 대사들이 이어진다. 진부하고 난해한 고전 특유의 화법이 아이들을 고전의 세계에서 멀어지게 하는 것이다. 그럼에도 고집스럽게 예스러운 화법을 유지한 채, 읽기를 요구하는 것은 시대착오적이다. ‘재미만만 우리 고전’은 ‘100년 전 이야기 방식과 똑같아야 고전다운 것’이라는 틀을 깨고, 지금 우리 아이들에게 익숙한 동화의 형식을 빌려 이야기를 새롭게 구성했다. 아이들이 책을 펴고 읽기 시작하는 처음 부분은 상투적인 도입부를 과감하게 뛰어넘어 바로 사건이 전개되고 대화를 통해 이야기를 속도감 있게 진행시켰다. 하지만 도입에 나오는 주인공에 관한 소개와 배경이 책 내용에서 완전히 사라지는 것은 아니다. 등장인물의 입에서 튀어나오기도 하고, 짧게 이어지는 서술 속에 등장하기도 한다. 아이들은 이야기에 빠져들어 읽으면서 자연스럽게 필요한 정보들을 읽어 낼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또, 길고 장황하게 이어지는 묘사글이나 서술글에서 불필요한 문장은 생략하고, 어떤 부분은 그림으로 표현하기도 하며, 또 어떤 부분은 대화로 바꿔 구성했다. 또한 긴 대화는 두 사람이 짧은 대화로 주고받는 것으로 바꾸어서 전체적으로 글의 호흡을 짧게 다듬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조금 더 쉽고 속도감 있게 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도록 하였다. 작품 선정에서 집필까지,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다 많은 독자들이 고전 읽기를 즐길 수 있으려면 처음 접할 때부터 고전에 대한 편견을 갖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독서 경험이 풍부하지 않은 어린 독자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역사적 사실들로 가득한 고전, 또는 경험하기 어려운 사랑에 관한 이야기들은 작품 선정에서 제외하었다. 교과서에 실린 작품, 또는 수능에 출제된 필독 고전이라 해도 인생의 덧없음을 이야기하는 <구운몽>이나 이팔청춘이 나누는 뜨거운 사랑 이야기인 <춘향전> 같은 작품은 사실 고전 중에서도 필독서로 꼽히기는 하지만 과감히 제외시켰다. 하지만 서사 구조가 뚜렷하고 문학성이 뛰어나 우리 아이들에게 소개시켜 줄 만한 가치가 있는 작품들은 적극적으로 발굴하여 <김원전>, <적성의전> 같은 작품들을 새롭게 포함시켰다. 작품을 선정한 뒤 아이들의 눈높이를 가장 잘 이해하고, 동화의 형식과 화법을 능숙하게 구사하는 동화 작가들이 작품을 집필하였다. 이들은 작품을 자신의 시각으로 해석하고 개성을 불어넣어 아이들이 즐겁게 읽을 수 있는 고전을 만들어 내는 데 힘을 보탰다. 김남중 작가는 서얼로 차별받던 홍길동이 세운 나라에 힘을 실은 <홍길동전>을 썼고, 이용포 작가는 서사무가 ‘강림도령’의 서사를 새롭게 구성하여 강림이 사건을 해결하고 염라왕의 심부름꾼이 되기까지의 과정을 흥미진진하게 그린 <강림도령>을 써 냈다. 이밖에도 동화 작가로 활발하게 활동 중인 김기정, 최나미, 김회경, 송언 작가가 참여하여 시리즈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전문가들의 치밀한 감수를 거쳐 고전이 지닌 가치는 그대로! 고전에 새로운 형식을 과감하게 도입하면서도, 오랫동안 고전에 담겨 온 가치가 온전하게 담길 수 있도록 고소설학회에서 활동하는 감수 위원이 작품의 선정에서부터 판본의 선별, 시대 고증뿐만 아니라 원전의 해석과 집필한 원고의 검토에 이르는 다양한 작업에 두루 참여하였다. 기획 단계에서는 아이들이 적합한 원고들을 짚어 주고, 집필의 기준으로 삼을 판본과 참고할 만한 이본들을 선정했고, 집필 과정에서 판본의 내용을 잘못 해석하거나 왜곡시키지 않았는지 엄격하게 검토하였다. 이처럼 정교한 감수를 거쳐 고전이 가진 본연의 가치는 훼손하지 않으면서도 재미는 살린 새로운 고전이 탄생할 수 있었다. 캐릭터의 특징을 살린 일러스트, 가독성을 고려한 디자인 고전 읽기에 장애가 되는 것이 비단 글만은 아니다. ‘고전’이라고 하면 떠오르는 것은 누렇게 빛바랜 종이에 실로 꿰어진 크고 두꺼운 책이다. 지금까지 나온 많은 책들이 외양에 있어서도 ‘고전다움’을 고집해 왔다. 고전이라는 분위기에 맞춰 제목을 세로로 적은 책들도 적지 않다. 책을 읽는 아이들은 생각하지 않고 고전의 ‘오래된’ 분위기를 추구했기 때문이다. ‘재미만만 우리고전’ 시리즈는 아이들이 쉽게 집고 읽을 수 있도록 판형을 한 손 크기로 줄여 책을 들고 읽을 때, 많은 힘이 필요하지 않고 잡기도 편하도록 배려하였다. 아이들도 쉽게 읽어 내릴 수 있도록 가독성을 높이고, 독서에 대한 자신감을 키우기 위해 행과 행 사이의 간격도 넉넉하게 두었다. 캐릭터의 개성을 한껏 살린 일러스트를 통해 등장인물에 대한 이해를 높였고, 글을 읽으면서 일러스트가 자연스럽게 눈에 들어오도록 배치하여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도록 하였다. 재미 쏙쏙! 지식 쑥쑥! <더 알아볼까> ‘재미만만 우리고전’ 시리즈에는 공부하는 책이 아니라 고전의 즐거움을 오롯이 느낄 수 있도록 딱딱한 작가의 말이나 작품 해설이 실려 있지 않다. 하지만 더 많은 정보를 원하는 독자들, 또는 고전에 담긴 의미를 아이들에게 전해 주고자 하는 부모들을 위해 고전 작품 해설을 삽지 형식으로 넣었다. 한국고소설학회 회원이자 대학에서 고전을 가르치는 감수 위원들이 직접 해설을 쓰고 더 생각해 볼 만한 점들을 짚어 주어 원하는 독자들이 깊이 있는 독후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고전 문학이 가진 가치는 무엇이고, 그것이 이 시대의 아이들에게 왜 필요한지 다시 한 번 생각해 볼 기회를 준다.
국어시간에 시 읽기 3
휴머니스트 / 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은이) / 2020.03.09
12,000
휴머니스트
청소년 학습
전국국어교사모임 (엮은이)
시험과 입시를 떠나 신나고 재미있는 국어 수업을 만들기 위해 20년이 넘게 애써온 전국국어교사모임이 펴낸 청소년을 위한 시 모음집이다. 그동안 교과서에 실린 시들은 학생들의 정서와는 잘 맞지 않았다. 그래서 시를 어려워하거나 재미없어 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시와 가까워질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비롯하였다. 좀 더 생동감 넘치고 재미있는 시 수업을 하려면, 시가 학생들 곁으로 다가가야 한다. 그러려면 시가 쉽고 재미있어야 한다.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은 별다른 설명 없이 읽기만 해도 그 시의 정서가 온몸으로 전해지는 시, 그러면서 느낌이든 생각이든 무엇인가 가슴에 고이는 시, 학생들의 눈높이와 감성에 맞는 시를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그런 생각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삶과 깊은 연관을 가진 건강한 시, 일상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고 있는 시, 삶의 지혜를 담은 시, 역사적 삶이나 통일이나 환경이나 생태를 노래한 시, 재미있게 씌어진 시 등 다양한 시들을 골라 엮었다.‘국어시간에 읽기’ 시리즈를 내면서 여는 글 1 나를 키우는 말 똥구멍으로 시를 읽다 / 어느 날 하느님이 / 깊은 물 / 얼굴 / 소·3 / 천년의 바람 / 누런 똥 / 소금 / 기대와 기다림 - 맹자 편 / 밥알 / 수선화에게 / 1278먼지 / 구겨진 몸 / 나를 키우는 말 / 토종닭 / 말의 힘 2 어머니의 그륵 할매 말에 싹이 돋고 잎이 피고 / 등 / 아버지의 유도복 / 휘어진 길 저쪽 / 쉬 / 어린아이 / 약속 / 행복한 생활 / 할머니 편지 / 어머니의 그륵 / 번개를 삼키다 / 대낮의 소리 / 코끼리 모자(母子) / 형제 / 입이 큰 모녀 _최문자 3 참 좋은 당신 나에게 기대 올 때 / 말하지 않아도 / 참 좋은 당신 / 친구야 너는 아니? / 기대어 울 수 있는 한 가슴 / 첫사랑 그 사람은 / 비망록 / 그대에게 가는 길 / 이별 3 / 첫사랑 / 우리가 어느 별에서 / 길 / 젖지 않는 마음 / 순간 / 비밀 4 바드다드의 봄 얼굴 바꾼 남자 / 벽 / 베트남 아가씨 / 학살 2 / 애국자가 없는 세상 / 바그다드의 봄 / 원동 할머니 / 목련이 진들 / 농업박물관 소식 - 목화 피다 / 공룡, 호모사피엔스, 그리고… / 인디오의 감자 / 손목 / 빙하기가 멀지 않았다 / 혼쥐 이야기 5 소나무에 대한 예배 하늘 / 풀꽃 / 홍시를 보며 / 쇠죽에 빠진 흰 꽃잎 / 강철 새잎 / 담쟁이덩굴의 독법 / 생강나무 / 솔잎 / 꽃을 보려면 / 멧새 소리 / 나무 / 감나무 / 섬 / 매화와 매실 / 비스듬히 / 벼 / 산 / 소나무에 대한 예배 6 지하철에 눈이 내린다 담양 한재초등학교의 느티나무 / 추석 무렵 / 호박 / 성적표 나오는 날 / 학교다녀오겠습니다아 / 시험 / 중학교 선생 / 지하철에 눈이 내린다 / 흰둥이 생각 / 급식실 유리창엔 솔거의 벽화가 있다 / 허경행 씨의 이빨 내력 / 갈퀴 / 낙타 / 담임교사 / 호떡집에 불이 나서 / 노근이 엄마 / 못난 사과 7 새벽 편지 아직과 이미 사이 / 산속에서 / 흔들리며 피는 꽃 / 새벽 편지 / 2월 / 신새벽 / 두레박 / 바람 속을 걷는 법 2 / 한 숟가락 흙 속에 / 긍정적인 밥 지은이 소개국어 교사들과 학생들이 함께 고른, 10대들이 좋아하고 공감하는 시 모음집 시험과 입시를 떠나 신나고 재미있는 국어 수업을 만들기 위해 20년이 넘게 애써온 전국국어교사모임이 펴낸 청소년을 위한 시 모음집이다. 그동안 교과서에 실린 시들은 학생들의 정서와는 잘 맞지 않았다. 그래서 시를 어려워하거나 재미없어 하는 학생들이 많았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시와 가까워질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비롯하였다. 좀 더 생동감 넘치고 재미있는 시 수업을 하려면, 시가 학생들 곁으로 다가가야 한다. 그러려면 시가 쉽고 재미있어야 한다. 전국국어교사모임 선생님들은 별다른 설명 없이 읽기만 해도 그 시의 정서가 온몸으로 전해지는 시, 그러면서 느낌이든 생각이든 무엇인가 가슴에 고이는 시, 학생들의 눈높이와 감성에 맞는 시를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그런 생각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삶과 깊은 연관을 가진 건강한 시, 일상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고 있는 시, 삶의 지혜를 담은 시, 역사적 삶이나 통일이나 환경이나 생태를 노래한 시, 재미있게 씌어진 시 등 다양한 시들을 골라 엮었다. 시를 어렵고 재미없는 것으로 여기는 학생들도, 이 책을 한번 잡으면 쉽게 손에서 놓지 못할 것이다. 학생들이 공감하고 좋아하는 시들을 골라 엮었습니다 - 시험 대비용이 아닌, 느끼고 생각하면서 단숨에 읽어 내려갈 수 있는 시 시험과 입시를 떠나 신나고 재미있는 국어 수업을 만들기 위해 20년이 넘게 애써온 전국국어교사모임이 펴낸 10대들을 위한 시 모음집이다. 그동안 학생들이 교과서에서 접했던 시들은 대체로 학생들의 정서와는 잘 맞지 않았다. 중학교 교과서에 실리는 시들만 하더라도 김소월, 윤동주, 한용운, 김수영 같은 일제강점기 때 활동했던 시인들의 시가 대부분이다. 시인의 삶과 시대상을 모르면 이해하기 어려운 시들도 많다. 그래서 시를 어려워하거나 재미없는 하는 학생들이 많은 것이다. 이 책은 어떻게 하면 학생들이 시와 가까워질 수 있을까 하는 고민에서 비롯하였다. 학생들이 문학적 소양을 기르고, 좀 더 생동감 넘치고 재미있는 시 수업을 하려면, 시가 학생들 곁으로 다가가야 한다. 그러려면 시가 쉽고 재미있어야 한다. 전국국어교사모임은 별다른 설명 없이 읽기만 해도 그 시의 정서가 온몸으로 전해오는 시, 그러면서 느낌이든 생각이든 무엇인가 가슴에 고이는 시,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시를 학생들에게 보여주고 싶었다. 그런 생각을 바탕으로, 학생들의 삶과 깊은 연관을 가진 건강한 시, 일상에서 새로움을 발견하고 있는 시, 삶의 지혜를 담은 시, 역사적 삶이나 통일이나 환경이나 생태를 노래한 시, 재미있게 씌어진 시 등 다양한 시들을 골라 엮었다. 시를 어렵고 재미없는 것으로 여기는 많은 학생들도, 이 책을 한 번 잡으면 쉽게 손에서 놓지 못할 것이다. 2. 재미와 감동, 웃음과 눈물이 함께합니다 - 10대 청소년들의 정서와 감성, 그들의 삶에 한 발짝 다가선 작품들 이 책은 선생님과 학생들과 함께 만들었다. 선생님들이 학생들 수준과 관심에 맞을 만한 ‘시 읽기 자료집’을 학생들에게 나누어 주고, 거기서 좋아하는 시를 뽑게 했다. 그리고 또 다른 시 목록을 나누어 주고 거기서 또 마음에 드는 시를 고르게 했다. 이런 과정을 되풀이하여 골라진 시들을 이 책에 담았다. 말하자면 이 책에 실린 시들은 이미 학생들에게 눈높이 검증을 마친 작품들이다. 그런 까닭에 중학생이라면 누구나 흥미를 가지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시 하나하나가 마치 잔잔한 연못에 던진 돌멩이가 만들어내는 파문처럼, 스르르 학생들 가슴속에 번질 것이다. 이 책은 시를 어렵게만 생각하는 학생들에게 시란 멀리 있는 무엇이 아니라 삶의 한 부분임을 느끼게 한다. 어린이와 어른의 사이에서 적당한 청소년용 읽을거리가 마땅찮은 요즘, 학생들이 시의 맛과 아름다움을 깨달아가기에 아주 좋은 책이 될 것이다. 《국어시간에 시읽기 3》은 모두 7부로 구성되어 있다. 1부에는 일상에서 발견한 삶의 지혜를, 2부에는 가족들 사이의 애틋한 마음을, 3부에는 친구나 사랑하는 사람에 대한 그리운 마음을, 4부에는 사회와 현대 문명에 대한 성찰을 다룬 다양한 시편을, 5부에는 우리 주변에 자연을 소재로 한 시들을, 6부에는 학교생활과 이웃들의 삶을 엿볼 수 있는 시들을, 7부에는 희망을 노래한 시들을 담았다. 좀 더 읽기 편하게 내용에 따라 시를 묶기는 했지만, 엄격한 기준으로 가른 것은 아니니 자유롭게 읽어도 좋다. 책임 집필 포항국어교사모임 - 김경숙, 김현석, 송영애, 안병엽, 오진숙, 이정은
꼬륵꼬륵 꿀꿀이 : 꿀!꿀! 재미있는 소리가 숨어 있어요
홍진P&M / 캐서린 슐브레드,티파니 리손 글, 러셀 줄리안 그림 / 200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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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P&M
유아놀이책
캐서린 슐브레드,티파니 리손 글, 러셀 줄리안 그림
그림책에 푹 빠질 나이인 유아들을 위한 그림책입니다. 우리 친구들이 주위에서나 책에서나 보아오던 동물들이 등장하며, 책 속에는 그림책의 주인공인 동물의 소리가 숨어있답니다. 어느 곳에서 동물 소리가 나오는 걸까요? 깜찍한 캐릭터의 주인공들을 만나 보세요.
우리 엄마는 응우웬티기에우짱
노란돼지 / 신채연 지음, 김미정 그림 / 2015.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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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란돼지
명작,문학
신채연 지음, 김미정 그림
노란돼지 창작동화 시리즈 13권. 엄마의 기다란 베트남 이름을 부끄러워하는 주인공을 통해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을까 봐, 다르다고 차별을 당할까 봐 걱정하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 모습을 볼 수 있다. 이 책은 주변에서 다문화 가정과 그 아이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는 요즘, 서로의 문화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를 뿐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그런 다름을 존중하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한다.엄마 이름은 너무 길어 . 4 짱이 되는 법 . 14 엄마의 이름표 . 22 엄마는 너무해 . 32 짱이 된 엄마 . 46숨기고 싶은 엄마 이름, ‘응우웬티기에우짱’ 학교에서 써 오라는 ‘녹색어머니 교통 봉사단’ 신청서의 이름 칸에 기다란 엄마 이름을 적어 넣느라 나는 고군분투합니다. 엄마 이름은 두 글자도 아니고 세 글자도 아닌, 자그마치 여덟 글자나 됩니다. ‘응우웬티기에우짱’, 바로 엄마 이름입니다. 칸은 좁고 이름은 길어서 자꾸만 쓰고 지우다 보니, 어느새 종이에 구멍이 날 것 같습니다. 친구들이 엄마 이름을 보고 놀리는 것도 싫고, 다른 친구들과 달라 보이는 것도 싫어서 엄마 이름을 숨기고 싶지만 엄마는 그런 내 마음을 몰라줍니다. 엄마의 기다란 베트남 이름을 부끄러워하는 주인공에게서 친구들에게 놀림을 받을까 봐, 다르다고 차별을 당할까 봐 걱정하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주변에서 다문화 가정과 그 아이들을 어렵지 않게 만나볼 수 있는 요즘, 서로의 문화가 틀린 것이 아니라 다를 뿐이라는 것을 이해하고 그런 다름을 존중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세상에 나왔습니다. 엄마가 만들어 준 베트남 고추 떡볶이를 먹으며 주인공은 앙숙 친구인 병식이와 친해지고, 엄마가 이름만 짱이 아닌 진정한 짱이라고 생각하게 됩니다. 엄마가 베트남 고추를 넣어 맵지만 맛있는 떡볶이를 만들어 줌으로써 서로 다른 문화도 잘 어우러지면 또 하나의 문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는 것을 넌지시 알려 준 것처럼, 이 책이 어린이들이 혹시 지니고 있을지 모를 다문화 가정에 대한 편견과 차별을 없애는 데 작으나마 역할을 하기를 바랍니다.
하루 한장 쏙셈 초등 6-1 (2022년)
미래엔 / 미래엔 교육콘텐츠연구회 (지은이) / 2018.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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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
학습참고서
미래엔 교육콘텐츠연구회 (지은이)
교과서 단원별로 익혀야 할 계산 문제를 구성하여 초등 수학의 기본 실력을 다져준다. 계산 원리 학습을 통해 계산 과정을 숙달하고 수가 이루는 관계를 익힐 수 있으며, 다른 그림 찾기, 숨은 그림 찾기 등 다양한 퍼즐로 재미있게 계산 학습을 할 수 있다.● 분수의 나눗셈 - (자연수)÷(자연수)의 몫을 분수로 나타내기 - (분수)÷(자연수) - 분수와 자연수의 혼합 계산 ● 소수의 나눗셈 - (소수)÷(자연수) - (자연수)÷(자연수) ● 비와 비율 - 비 - 비율 - 비율을 백분율로 나타내기 - 백분율을 비율로 나타내기 ● 직육면체의 겉넓이와 부피 - 직육면체의 겉넓이 - 직육면체의 부피 [정답] 쏙셈 정답「쏙셈」은 하나 - 교과서 단원별로 익혀야 할 계산 문제를 구성하여 초등 수학의 기본 실력을 다져줍니다. 둘 - 계산 원리 학습을 통해 계산 과정을 숙달하고 수가 이루는 관계를 익힐 수 있습니다. 셋 - 다른 그림 찾기, 숨은 그림 찾기 등 다양한 퍼즐로 재미있게 계산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 출판사 서평(리뷰) [쏙셈 특장점] 1. 하루 한 장(4쪽)으로 학습 부담을 덜고 체계적인 연산 훈련으로 10주에 연산 원리를 완벽하게 익힐 수 있습니다. 2. 수.연산뿐만 아니라 도형.측정 영역까지 모든 영역별 연산 문제를 수업 진도에 맞춰 구성하여 한 학기 전체 연산을 쉽게 익힐 수 있습니다. 3. 빠르고 정확한 계산력뿐만 아니라 다양성과 재미로 구성한 연산 문제로 수학적 창의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4. 본문에 있는 QR코드를 찍으면 모바일로 간편하게 정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만화로 보는 TV애니메이션) 라라의 스타일기 1
학산문화사 / 편집부 저 / 2007.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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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산문화사
만화,애니메이션
편집부 저
눈에 띄는 외모에도 불구하고 남자친구가 없는 라라. 그 이유는 바로 라라의 관심이 온통 먹는 것에만 집중돼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라라에게도 사랑이 찾아왔다. 바로 자신을 구해 준 남자아이에게 첫눈에 반한 것. 그러나 그의 정체는 바로 인기 최고의 가수인 맥스이다. 인기 아이돌 스타인 그와 가까워지기 위해 라라는 스타가 되기로 결심한다. 평범 소녀 라라는 과연 첫사랑을 이루고 스타도 될 수 있을까?제1장 나도 스타가 될 거야! 제2장 두근두근, 오디션! 제3장 드디어 광고 데뷔! 제4장 충격! 아빠의 반대
스피노자와 나
밝은미래 / 실벤느 자우이 지음, 김영신 옮김, 이영림 그림 / 20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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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미래
명작,문학
실벤느 자우이 지음, 김영신 옮김, 이영림 그림
아이스토리빌 시리즈 14권. 열네 살 소년 사샤는 인생의 내리막길을 걷고 있는 기분이다. 싱글맘인 엄마는 회사 일로 너무 바쁘고, 이사를 간 할머니는 전화로 간섭하고 잔소리를 해 댄다. 인생의 목표와 존재 이유를 찾지 못한 사샤는 공부에도 흥미를 잃어 작년에 유급을 했고, 올해도 유급할 위험에 처해 있다. 학교생활에 불성실해지자 불량 학생들과 자연스럽게 어울리게 되고, 결국 그들과 나쁜 일을 함께하려고 한다. 그때 전과자처럼 보이는 이웃집 아저씨에게 들켜서 ‘이상한 계약’을 하게 되는데…. 이웃집 아저씨는 왜 전과자가 되었고, 이름 대신 ‘스피노자’라고 불릴까? 사샤는 자신에게 닥친 문제를 과연 해결할 수 있을까?엄마, 외할머니 그리고 나 마티아스의 제안 함정에 빠지다 노예가 되다 난 실패자 맞서 싸울 거야 착한 사람이 될 거야 실패와 성공 진실을 위한 진실 행복은 내 손 안에“그럼 아빠처럼 태어나자마자 버리지 그랬어!” 열네 살 소년 사샤는 마음속에 꾹꾹 담아 두었던 말을 엄마를 향해 소리칩니다. 그 말이 엄마한테 얼마나 상처가 되는 말인지 알면서 말입니다. 하지만 사샤는 더 이상 담아 둘 수만은 없었습니다. 지독한 사춘기를 겪고 있는 사샤로서는 이 문제에 대한 해답을 찾지 않고서는, 지금 자신의 눈앞에 놓인 어떤 문제도 해결할 수 없을 것 같았으니까요. 사춘기 고민을 다룬 책은 많습니다. 하지만 <스피노자와 나>처럼 현실적이면서도 복합적인 문제를 사실적으로 그려 낸 어린이 책은 많지 않습니다. 이 책이 프랑스에서 초등학생들의 호응을 얻은 것도 바로 이런 현장감을 담아 냈기 때문입니다. 사샤의 엄마는 ‘싱글맘’입니다. 부모의 배경 자체가 사샤에게 부담을 주는 건 아니지만, 아버지의 부재에 대해 금기시하는 집안 분위기를 사샤는 견디기 힘듭니다. 겉으로는 아무렇지도 않은 척하지만 사샤는 자신의 존재까지 부정당하는 기분이 듭니다. 그래서 성적은 떨어지고, 존재감을 느끼기 위해 일부러 학교 불량배들과 어울리기도 합니다. 한편으로는 자기 때문에 고생하는 엄마를 실망시키지 않으려고 힘든 내색을 하지 않습니다. 그러면서 사샤의 인생은 점점 나락으로 떨어져 또다시 유급을 당할 처지에 놓이기까지 합니다. 이때 사샤는 ‘스피노자’라고 불리는 이웃집 아저씨를 만나면서 예상치 않은 변화를 겪게 됩니다. 젊은 시절 감옥에 갔다 왔다는 스피노자 아저씨는 몸 곳곳에 문신을 새긴 채로 사샤 집 근처에서 식당을 운영합니다. 어느 날 불량배들과 어울리는 사샤를 구해 이상한 계약을 합니다. 그리고 설거지는 물론 억지로 공부도 시키지요. 도대체 스피노자의 진짜 정체는 무엇이고, 사샤에게 이렇게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전혀 어울릴 것 같지 않은 스피노자 아저씨와 열네 살 소년의 특별한 만남. 그 속에서 사샤는 자신만의 인생 목표와 존재의 이유를 찾을 수 있을까요? “됐어. 그 정도면 충분히 울었어. 더 이상 시간 낭비하기 싫다. 네 말대로 너처럼 어린 녀석이 그런 큰돈을 가지고 있을 리 없을 테니, 우리 둘이 계약을 하자. 일정 기간 동안 나를 위해 일을 하는 거야.”“하지만 전 학교에 가야 하는데요.”“당연히 학교에 가야지. 하지만 방과 후 멍청한 짓을 하러 돌아다니는 대신, 우리 가게에 와서 일을 하는 거야.”“무슨 일을 해야 하는데요?”“접시 닦고 바닥 쓸고 탁자 닦기. 시간당 10유로씩 쳐 주지. 네가 몇 시간을 일해야 하는지 직접 계산해 봐. 그리고 이건 너와 나만의 비밀이야. 절대 다른 사람에게 이야기해서는 안 돼. 만약 그랬다간 말한 것을 단단히 후회하게 만들어 줄 테니까. 자, 이젠 꺼져. 곧장 집으로 가. 단 1초도 길거리에서 어슬렁거리는 게 눈에 띄면 가만 안 둘 줄 알아. 만약 내일 오후 5시까지 가게에 나타나지 않으면, 알아서 해. 분명히 말하지만, 너 하나 찾는 건 식은 죽 먹기야.”“저, 내일은 수요일이라 12시에 끝나는데요.”“아주 좋아. 그럼 내일은 12시 5분까지 오도록. 그리고 네 이름이 뭐지?”“사샤예요.”“난 사람들이 모두 스피노자라고 불러. 그러니까 너도 남들처럼 부르면 돼. 자, 어서 꺼져!”
타임머신 5대 궁궐 여행
이비락 / 이재영 외 지음 / 2008.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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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비락
사회,문화
이재영 외 지음
'우리궁궐길라잡이'로 활동하는 지은이들이 조선시대 5대 궁궐 건물 하나하나에 살아 숨쉬는 우리 조상들의 삶과 지혜를 이 책에 담았다. 궁궐을 탐방했을 때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운궁, 경희궁 등 조선 5대 궁궐에 담겨 있는 500년 역사와 문화를 상세하게 안내한다.머리말 궁궐로 가는 길 경복궁 - 조선의 상징이자 역사를 함께 한 최고의 궁궐 답사를 떠나기 전 답사를 떠나요 1. 광화문 - 경복궁의 얼굴 2. 흥례문 - 조선총독부를 헐고 복원한 문 3. 영제교 - 물길을 지키는 다리 4. 근정문 - 부지런히 정치하는 문 5. 근정전 - 나라의 주요 행사를 하는 곳 6. 사정전, 만춘전, 천추전 - 임금이 나랏일을 하는 곳 7. 수정전 - 집현전이 있었던 곳 8. 경회루 - 조선 최고의 잔치가 열리는 곳 9. 강녕전 - 임금이 생활하는 곳 10. 교태전 - 왕비가 생활하는 곳 11. 자경전 - 어머니를 위한 곳 12. 동궁 - 세자가 지내는 곳 13. 향원정 - 경복궁의 후원 14. 건청궁 - 조선의 국모를 잃은 곳 15. 그 외의 영역 * 경복궁 이야기 - 명성황후와 경복궁 / 왕비는 어떻게 뽑나요? 창덕궁 - 조선 궁궐의 숨결을 느낄 수 있는 아름다운 궁궐 답사를 떠나기 전 답사를 떠나요 1. 돈화문 - 조선 5대 궁궐의 정문 중 가장 오래된 문 2. 금천교 - 궁궐의 건조물 가운데 가장 오래된 다리 3. 진선문 - 신문고가 걸려 있던 두 번째 문 4. 인정문 - 왕의 즉위식이 열렸던 세 번째 문 5. 인정전 - 나라의 주요 행사를 하는 곳 6. 선정전 - 왕이 신하들과 나랏일을 보던 곳 7. 궐내각사 터 - 관청이 있던 자리 8. 희정당 - 임금이 생활하는 곳 9. 대조전 - 왕비가 생활하는 곳 10. 경훈각 - 아궁이와 매우틀을 볼 수 있는 곳 11. 부용지와 부용정 - 후원 속의 연못 12. 주합루와 규장각 - 학문을 연구하던 곳 13. 영화당 - 과거 시험을 보던 곳 14. 의두각과 기오헌 - 소현세자의 얼이 깃든 장소 15. 불로문 - 늙지 않는 문 16. 애련지와 애련정 - 연꽃이 활짝 피는 못 17. 연경당 - 궁궐 안 사대부가 형식의 집 18. 중희당 터 - 세자가 지내는 곳 19. 성정각과 관물헌 - 공부와 토론을 하는 곳 20. 낙선재 - 최근까지 왕실 가족들이 살았던 곳 21. 후원 영역 * 창덕궁 이야기 - 낙선재에 얽힌 이야기 창경궁 - 자연과 함께 살아 숨쉬는 정다운 궁궐 답사를 떠나기 전 답사를 떠나요 1. 홍화문 - 400년 된 창경궁의 정문 2. 옥천교 - 자연수가 흐르는 유일한 궁궐의 다리 3. 명정문 - 밝은 정치를 여는 문 4. 명정전 - 창경궁에서 가장 위엄 있는 건물 5. 문정전 - 나랏일을 의논하던 건물 6. 숭문당 - 유학의 정신이 깃든 소박한 건물 7. 빈양문 - 외전에서 내전으로 들어가는 문 8. 함인정 - 과거에 급제한 유생을 만나던 곳 9. 환경전과 경춘전 - 임금과 왕비가 생활하는 곳 10. 통명전 - 왕비가 생활하는 곳 11. 양화당 - 인조의 눈물이 있던 곳 12. 영춘헌과 집복헌 - 정조가 즐겨 사용했던 곳 13. 풍기대와 앙부일구 14. 성종태실 - 왕실 가족의 탯줄을 보관하던 석조물 15. 춘당지 - 후원에 있는 연못 * 창경궁 이야기 - 뒤주에 갇힌 사도세자 경운궁 - 대한제국의 기개를 느낄 수 있는 궁궐 답사를 떠나기 전 답사를 떠나요 1. 대한문 - 근대로 통하는 문 2. 금천교 - 지금은 물이 흐르지 않는 다리 3. 중화문과 중화전 - 대한제국의 어려움을 함께 한 법전 4. 석어당 - 광해군과 인목대비 5. 덕홍전 - 임금이 나랏일을 하는 곳 6. 함녕전 - 임금과 왕비가 생활하는 곳 7. 정관헌 - 전통 문양이 숨겨 있는 휴식 공간 8. 즉조당 - 시대에 따라 역할이 변했던 곳 9. 준명당 - 덕혜옹주의 유치원이 있던 건물 10. 석조전 - 돌로 만든 서양식 건물 11. 그 외의 영역 * 경운궁 이야기 - 고종황제와 덕혜옹주 경희궁 - 인왕산 아래 왕의 기운이 서려 있는 궁궐 답사를 떠나기 전 답사를 떠나요 1. 흥화문 - 경희궁을 지키는 문 2. 숭정문과 숭정전 - 나라의 중요한 행사를 하는 곳 3. 자정문과 자정전 - 임금이 나랏일을 하는 곳 4. 태령문과 태령전 - 왕의 선조를 모시는 궁궐 안의 사당 5. 서암 암천 - 왕의 기운이 서려 있는 곳 6. 금천교 - 옛 모습을 잃은 다리 * 경희궁 이야기 - 경희궁과 광해군 이야기 5대 궁궐 관람 안내 5대 궁궐 탐구 학습 살아있는 조선시대 역사의 현장, 아름다운 5대 궁궐을 타임머신을 타고 떠납니다. 우리궁궐길라잡이로 활동하는 저자들이 조선시대 5대 궁궐 건물 하나하나에 살아 숨쉬는 우리 조상들의 삶과 지혜를 이 책에 담았습니다. 어린이 여러분이 궁궐을 탐방했을 때 우리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경운궁, 경희궁 등 조선 5대 궁궐에 담겨 있는 500년의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느낄 수 있도록 우리궁궐길라잡이들이 안내자가 되어 자세히 설명해줍니다. 아무리 훌륭하고 멋진 꽃이라도 찾아와 주는 벌이 없다면 외로운 것처럼 우리의 궁궐도 그렇습니다. 여러분의 관심과 사랑이 궁궐을 더 멋지고 훌륭한 문화재로 거듭나게 해줍니다. 자! 그럼 이제 본격적으로 타임머신 궁궐여행을 떠나 봅시다.
EBS 초등 기본서 만점왕 국어 5-2 (2022년)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 2022.06.05
12,000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학습참고서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법화경 1
효림출판 / 김현준 (옮긴이) / 20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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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림출판
소설,일반
김현준 (옮긴이)
초판에서는 법화경 전체를 양장본 1책으로 만들었는데, 무거워서 가지고 다니기 힘들다는 독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정신판은 상·중·하의 3책으로 나누었으며 본문 번역도 많이 수정하였다. 읽기 편한 4x6배판 크기의 큰활자본이기에 개인 독송용으로 아주 좋으며, 사찰의 비치용뿐만 아니라 49재와 각종 불사의 법보시용으로도 알맞다.법화경 제1책 이 법화경을 읽는 분에게 법화경 독송 방법 제1권 제1 서품 제2 방편품 제2권 제3 비유품 제4 신해품 제3권 제5 약초유품 제6 수기품화엄경과 함께 대승불교 최상의 경전으로 받들어지고 있는 『법화경』(일명 묘법연화경)을 보다 쉽게 번역하고 해설한 독송용 『법화경』 개정신판(김현준 역)이 효림출판사에서 새롭게 출간되었다. 초판에서는 법화경 전체를 양장본 1책으로 만들었는데, 무거워서 가지고 다니기 힘들다는 독자들의 의견을 수렴하여 개정신판은 상·중·하의 3책으로 나누었으며 본문 번역도 많이 수정하였다. 예부터 『법화경』을 독송하면 소원성취는 물론 깨달음과 경제적인 풍요까지 안겨주고 부처님과 대우주 법계의 한량없는 가피가 저절로 찾아들어 업장소멸을 비롯해 갖가지 소원을 두루 성취할 수 있다. 특히 · 밝은 지혜를 얻고 크게 향상하게 되며 · 경제적인 풍요와 사업 번창 · 입시 등 각종 시험의 합격 및 승진이 쉬워지고 · 가족 모두가 평온하고 복된 삶을 누리며 · 병환·재난·가난 등 현실의 괴로움이 소멸되고 · 구하는 바가 뜻과 같이 이루어진다. 정말 이해하기 쉽고 편안하게 읽을 수 있도록 우리말로 번역한 이 『법화경』, 부처님의 진실한 가르침이 널리 퍼져 불자 모두가 참된 평화와 복된 삶을 영위하길 바라는 역자의 축원이 담겨 있는 이 『법화경』이 의미 있는 삶과 깊은 깨달음의 길을 걷고자 하는 이들에게 훌륭한 지침서가 되리라 확신한다. 꼭 독송하여 그지없이 환희로운 부처님의 묘법 속으로 들어가기를 두 손 모아 청하여 본다. 읽기 편한 4x6배판 크기의 큰활자본이기에 개인 독송용으로 아주 좋으며, 사찰의 비치용뿐만 아니라 49재와 각종 불사의 법보시용으로도 알맞다.
테일즈런너 영어킹왕짱 21
거북이북스 / 이강안 글, 류미랑 학습 콘텐츠, 장성민 그림, 윤효정 외 감수 / 2012.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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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북이북스
외국어,한자
이강안 글, 류미랑 학습 콘텐츠, 장성민 그림, 윤효정 외 감수
스펠링카드를 사용해 영단어의 이미지를 자연스럽게 익히는 연상학습법을 이용한 학습만화로 테일즈런너 캐릭터들과 함께 판타지 세계의 모험을 즐기며 영어를 쉽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21권에서는 E로 시작하는 단어를 중심으로 꾸몄다. 연관 단어의 다양한 쓰임새를 익히며 영어 어휘력을 쌓을 수 있다. ‘마법영문백과’ 코너에서는 what의 다양한 활용에 대해 공부한다. 실제로 사용되는 영어 문장에 재미있는 그림을 곁들여 이해를 돕는다. 또한 하루 일과를 영어로 표현해 보는 ‘영어로 일기 쓰기’를 수록해 영어 학습을 즐기도록 했다. 학습 콘텐츠로는 east, ear, elephant, earthquake 등 스펠링 E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관 단어를 그림과 함께 수록했다. 그밖에 영어로 일기 쓰기, 마법영문백과 등 풍부한 콘텐츠는 학습 효과를 더욱 높인다.신나는 만화 1장 무한 체력 벡스! 2장 바다 vs 아이즈 대격돌! 3장 탈출 카드, Exit 4장 초대받지 않은 손님 5장 Ugly! 못생긴 나르시스 6장 불타오르는 저택 쏙쏙 영어 이야기 마법의 영어 이야기 1 E의 마법 E의 마법 ① East E의 마법 ② Ear 마법의 영어 이야기 2 E의 마법 ③ Elephant E의 마법 ④ Earthquake E의 마법 ⑤ Evidence 마법의 영어 이야기 3 마법영문백과 126 사실과 다른 경우를 마음껏 상상해 보는 가정법 마법의 영어 이야기 4 마법영문백과 127 What is your~? 당신의 ~는 뭔가요? 방문영문백과 128 영어로 일기 쓰기 -1 마법의 영어 이야기 5 E의 마법 ⑥ Engineer E의 마법 ⑦ Egg 마법영문백과 129 영어로 일기 쓰기 -2 마법의 영어 이야기 6 E의 마법 ⑧ Emergency E의 마법 ⑨ English E의 마법 ⑨ Exit E의 마법 ⑩ Escape 신나는 부록 ① 테일즈런너 2,000캐시 ② 행문의 복주머니 1개 ③ 영어마법카드 8매 ● 기획 의도 테일즈런너 캐릭터들과 함께하는 신 나는 만화! 머리에 쏙쏙 들어오는 유익한 영어 학습 콘텐츠! 재미있게 게임을 즐기는 영어마법카드 부록으로 어린이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는 《테일즈런너 영어킹왕짱》시리즈 21권이 출간되었다. 21권에서는 서클오브파워를 얻은 다리온의 힘이 펼쳐진다! 다리온의 막강한 힘에 초원과 빅보는 속수무책으로 당하고 마는데……. 이번 21권에서는 east, ear, elephant, earthquake 등 스펠링 E를 중심으로 다양한 연관 단어를 그림과 함께 수록했다. 그밖에 영어로 일기 쓰기, 마법영문백과 등 풍부한 콘텐츠는 학습 효과를 더욱 높인다. 특별부록은 테일즈런너 2,000캐시와 함께 행운의 복주머니 1개, 영어마법카드 8매를 포함하여 어린이 독자들의 만족도를 높였다. ● 학습 콘텐츠 - E와 관련 있는 영단어와 what의 용법! 《테일즈런너 영어킹왕짱》21권의 학습 콘텐츠는 E로 시작하는 단어를 중심으로 꾸몄다. 연관 단어의 다양한 쓰임새를 익히며 영어 어휘력을 쌓을 수 있다. ‘마법영문백과’ 코너에서는 what의 다양한 활용에 대해 공부한다. 실제로 사용되는 영어 문장에 재미있는 그림을 곁들여 이해를 돕는다. 또한 하루 일과를 영어로 표현해 보는 ‘영어로 일기 쓰기’를 수록해 영어 학습을 즐기도록 했다. ● 21권 스토리 - “애송이들에게 따끔한 맛을 보여 주겠어!” 지금까지의 적과는 차원이 다른 다리온의 힘! 가브리엘은 결국 서클오브파워를 다리온에게 빼앗기고 만다. 엄청난 힘을 얻고 의기양양해진 다리온, 그는 러프의 S 카드마저 노린다. 바다와 카이는 다리온의 본부에 있던 그의 부하들과 대결한다. 벡스의 무한 체력과 아이즈의 막강한 마법 능력 때문에 카이와 바다는 고전하는데……. 바다 일행은 다리온의 부하들을 이길 수 있을까? 한편, 다리온은 카이의 집으로 찾아와 러프를 기다린다. 그러나 카이의 집에 돌아온 사람은 초원과 빅보! 다리온은 초원과 빅보에게 S 카드의 행방을 묻는다. 그러자 초원은 다리온에게 적대감을 보이며 결투를 신청한다. 초원이 마구잡이로 소환한 fire 정령은 분별없이 카이의 집을 태우기 시작한다. 다리온은 그런 초원을 비웃으며 매우 특별한 것을 소환한다! 그것은 과연 무엇일까? 21권에서 그 비밀을 알아보도록 하자. ● 특별부록 - 테일즈런너 캐시와 행운의 복주머니 1개, 영어마법카드 8매! 최강 인기 레이싱 게임 테일즈런너를 즐기는 독자라면 절대 놓칠 수 없는 왕대박 부록인 테일즈런너 2,000캐시와 행운의 복주머니 1개가 포함되어 있다. 행운의 복주머니에는 테일즈런너를 더욱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필수 아이템이 가득하다. 《테일즈런너 영어킹왕짱》시리즈만의 인기 부록 영어마법카드도 8매 포함되어 있다. 주인공들이 21권에서 사용하는 영어마법과 학습 콘텐츠에 나온 단어 8개를 골라 카드로 구성했다. 그간《테일즈런너 영어킹왕짱》시리즈를 통해 제공된 카드는 총 288장으로 모든 시리즈를 구매한 독자라면 다양한 카드로 마법 카드 대결을 지배할 수 있다.
흑염소는 까매서 똥도 까맣다
섬아이 / 문삼석 지음, 김혜진 그림 / 2009.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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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아이
유아놀이책
문삼석 지음, 김혜진 그림
제1부 병아리가 뿅뿅뿅 제2부 죽순들이 뾰족뾰족 제3부 아가 신발 자박자박 제4부 자동차가 빵빵빵<흑염소는 까매서 똥도 까맣다>는 원로 동시인 문삼석의 유년 동시집이다. 40여 년 동안 동시라는 한 우물을 파 온 문삼석 시인은 오랫동안 유아ㆍ유년ㆍ저학년 어린이들을 위한 동시를 꾸준히 천착해 왔다. 이 동시집은「도토리 모자」「우산 속」등을 통해 미답지인 유년 동시 세계를 개척하고 탁월한 시적 성과를 거둬 온 그가 대가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 주며「엄마랑 읽는 아가 동시」이후 4년 만에 펴내는 동시집이다. 제1부 ‘병아리가 뿅뿅뿅’에는 주로 동물을 노래한 동시 11편, 제2부 ‘죽순들이 뾰족뾰족’에는 식물을 중심으로 한 동시 9편이 실려 있다. 그리고 제3부 ‘아가 신발, 자박자박’에는 아가와 엄마ㆍ아빠의 정겨운 모습이 그려진 동시 10편, 제4부 ‘자동차가 빵빵빵’에는 어린이들의 생활 주변에 있는 사물들을 대상으로 한 동시 10편이 실려 있다. 이 동시집은 다른 동시집들과는 구별되는 몇 가지 특징을 지니고 있다. 첫째는 어린 독자들이 좋아할 만한 소재를 찾아내어 가독성을 높인 유년 동시집이라는 점이다. 이 동시집은 동물, 식물, 아가와 엄마ㆍ아빠 , 자동차ㆍ양말ㆍ연필ㆍ방귀ㆍ찌개냄비ㆍ돌멩이 등의 사물 등을 소재로 하고 있다. 어린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친숙한 것들이다. 시인은 ‘유년’이라는 독자층에 성큼 다가가기 위해 소재부터 어린이들과 눈높이를 맞추었다. 그것은 어린이 눈으로 세상을 바라보겠다는 것을 의미한다. 둘째는 동식물의 생태나 사물의 특징을 잘 포착하여 어린이 마음으로 단순 명쾌하게 그렸으며, 아울러 문학적 형상화에도 성공했다는 점이다. 흑염소는 눈이 까맣다./흑염소는 코가 까맣다./흑염소는 입도 까맣고,/흑염소는 귀도 까맣다.//까만 염소 흑염소./매해매해 흑염소,/흑염소는 까매서/똥도 까맣다. -「흑염소」전문 비는 갰는데/버섯들 우산 쓰고 나왔어.//맑은 날/새 우산 자랑하러 나온//귀여운/내 동생//꼭/ 닮았어. -「비갠 뒤」전문 「흑염소」는 눈ㆍ코ㆍ입ㆍ귀가 다 까맣다. 흑염소는 그렇게 온통 까매서 “똥도 까맣다”고 시인은 노래한다. 염소 똥이 까맣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다. 하지만 흑염소가 까매서 똥도 까맣다는 것은 동심의 눈으로 바라보지 않으면 결코 발견할 수 없는 것이다. 그리고 이 작품에는 까만 염소 흑염소를 통해 시각적 이미지를 잘 나타내고 있다. 「비갠 뒤」에서는, 버섯을 새 우산 자랑하러 나온 동생에 빗대어 웃음을 자아낸다. 비갠 뒤 돋아난 버섯들을 우산 쓰고 나왔다고 표현했는데, 그 서정성이 돋보인다. 유년 동시의 남다른 점이라면 의성어, 의태어의 빈번한 사용이다. 유년 동시는 동물을 소재로 한 것이 많기 때문에 동물 소리를 흉내 내어 표현한 말이나 그 모습, 태도 등을 흉내 내어 표현한 말이 많이 쓰여 진다. 문삼석의 동시들도 예외는 아니어서 의성어, 의태어를 효과적으로 사용한 작품들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이것이 이 동시집의 세 번째 특징이다. 짹짹짹짹 참새는/친구랑 놀아요.//짹짹짹짹 모이도/친구랑 먹고요,//짹짹짹짹 노래도/친구랑 불러요. -「친구랑」전문 흰나비 한 마리가/하얗게 나풀나풀,/하얀 날개로/하얗게 나풀나풀,/노랑나비 한 마리도/노랗게 나풀나풀,/노란 날개로/노랗게 나풀나풀. -「나풀나풀」전문 콕콕콕/병아리가//땅을/쫍니다.//뿅뿅뿅/노래 달린//노란/부리로. -「병아리」전문 위 작품들은 의성어, 의태어를 반복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시에 있어서의 운율 효과를 거둘 뿐만 아니라, 어린이들에게 말놀이를 하듯이 쉽게 읽혀진다. 이런 점은 문삼석 동시의 최대 장점으로서 어린이들에게 친근하게 다가간다.
5공 남산의 부장들 1
블루엘리펀트 / 김충식 (지은이) / 2022.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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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충식 (지은이)
한국 제5공화국(1980~1988) 전두환 시대, 국가안전기획부 부장 5명이 주도한 정치공작 야당탄압 선거개입 인권유린의 음모 비화를 파헤친 정사. ‘중공 폭격기’ 특종 보도가 빌미가 돼 악명 높은 남산 지하실에서 3박 4일 동안 지독하게 고문을 당해 미국 국무부의 인권보고서(1986)에 실린, 살아있는 증언자이기도 저자 김충식은 당시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로서 국회 정당 국방부 외교부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폭넓은 취재원을 만나 인터뷰했고, 그 메모에 방대한 자료 조사를 더했다. 책은 5공의 기원이 된, 1979년의 12·12 군사반란부터 해부한다. 전두환 노태우 황영시 일당은 ‘수사 권력’을 이용해서, 멀쩡한 정승화 계엄사령관(육참총장)이 “박정희를 암살한 김재규와 공모(내란 방조)했다”라고 몰아세워, 군권을 장악해 버렸다. 허화평 허삼수 이학봉 등 보안사 대령들이 그 반란의 기획 및 실행에 앞장섰다. 저자는 당시 국무총리 신현확의 녹음 증언, 한미연합사령관 위컴, 주한대사 글라이스틴의 후일담(회고록 포함)을 통해 전두환 반란세력의 비열하고 비도(非道)한 하극상을 객관적으로 규명해냈다. 핵심은 제5공화국의 중앙정보부장, 국가안전기획부장 5명이, 권력이라는 그 치명적인 유혹 앞에서 춤추고 몸부림친 다큐멘터리이다. 그 주인공은 전두환 유학성 노신영 장세동 안무혁 5명이다. 저자는 박정희 시대의 정보부장 10명의 궤적을 ‘남산의 부장들’이라는 제목으로 기록, 55만 부를 판매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전두환 집권 8년의 5공 역사를 ‘남산의 부장들’을 중심으로 되짚어보는, 그 후속편이요 제2탄이다.머리글 | 사람들은 권력을 모른다 추천의 글 | 사실의 승리, 저널리즘의 개가(凱歌) 1장 ‘사나이 가는 大權 가도’, 길 비켜라 2장 반란군의 핀치, 그리고 찬스 3장 천하의 급소 움켜쥔 전두환 4장 신현확 “死卽生(사즉생)”에 최규하 “No!” 5장 광주 유혈 딛고 대통령에 6장 처형대 문턱에서 흐느끼는 김대중 7장 올림픽·미국… 국가는 군대가 아니네 8장 두 許 지고 장세동·노신영 뜨다 9장 총칼 대신 세 치 혀로 이간질·회유 ‘5공 남산의 부장들 1, 2’ 출간 -전두환 ‘철권통치’ 8년, 국가안전기획부(남산)를 통해 조명하다 -5共 흑역사 주역 전두환, 유학성, 노신영, 장세동, 안무혁 부장들의 정치공작 최초 해부 -“백미러 보지 않고 미래로 나아갈 수 없다”나종일 전 국정원 차장 -윤석열 대통령은 1980년 서울대 마당극 모의재판에서 “전두환 무기징역! 신현확 사형!” 선고 -박정희시대 18년의 월권 비행(非行)을 폭로한 《남산의 부장들》에 이은 제2탄 -제1탄은 55만부 판매, 일·중 번역 출간, 영화화로 475만 관객 동원 이 책은 한국 제5공화국(1980~1988) 전두환 시대, 국가안전기획부 부장 5명이 주도한 정치공작 야당탄압 선거개입 인권유린의 음모 비화를 파헤친 정사(正史)다. 저자 김충식은 당시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로서 국회 정당 국방부 외교부 청와대를 출입하면서 폭넓은 취재원을 만나 인터뷰했고, 그 메모에 방대한 자료 조사를 더해 이 책을 집필했다. 저자는 ‘중공 폭격기’ 특종 보도가 빌미가 돼 악명 높은 남산 지하실에서 3박 4일 동안 지독하게 고문을 당해 미국 국무부의 인권보고서(1986)에 실린, 살아있는 증언자이기도 하다. 이 책은 5공의 기원이 된, 1979년의 12·12 군사반란부터 해부한다. 전두환 노태우 황영시 일당은 ‘수사 권력’을 이용해서, 멀쩡한 정승화 계엄사령관(육참총장)이 “박정희를 암살한 김재규와 공모(내란 방조)했다”라고 몰아세워, 군권(軍權)을 장악해 버렸다. 허화평 허삼수 이학봉 등 보안사 대령들이 그 반란의 기획 및 실행에 앞장섰다. 저자는 당시 국무총리 신현확의 녹음 증언, 한미연합사령관 위컴, 주한대사 글라이스틴의 후일담(회고록 포함)을 통해 전두환 반란세력의 비열하고 비도(非道)한 하극상을 객관적으로 규명해냈다. 제20대 대통령 윤석열은 80년 서울의 봄, 서울 법대 재학생으로 책에 등장한다. 그는 마당극 모의(模擬)재판의 재판장으로서 “전두환 무기징역! 신현확 사형!”을 선고하고 쫓기는 신세가 되어 강릉에서 몇 달간 피신했다. 윤 대통령은 2021년 경향신문 인터뷰에서 당시 잘못된 정보를 접하고 신현확을 쿠데타 수괴로 오인했다고 밝혔다. 그리고 검사가 되어 2012년 대통령선거에서 원세훈 국정원이 저지른 여론조작(댓글)사건의 특별수사팀장이 되었다. 그 일로 박근혜 정부의 탄압을 받아 일약 이름을 알렸고, 우여곡절 끝에 10년 후 지금 대통령 자리에 올랐다. 그만큼 오늘의 한국 정치는 국정원(안기부)의 정치공작과 따로 떼어 말할 수 없다. 그래서 이 책은 ‘과거 흑역사’를 정치 권력의 미래에 ‘백미러’로 삼고 교훈을 얻어야 한다는 시사(示唆)를 던진다. 책은 5공의 오너(owner)로 군림한 전두환의 비참한 성장 과정을 추적한다. 아버지가 고향에서 일제 순사를 해치우고 만주로 달아나는 바람에, 전두환은 만주에서 소학교를 다니다 대구로 돌아왔다. 산비탈 무허가 움막집에 짚을 이불 삼아 잠자고, 굶기를 밥 먹듯 하던 소년. 육사 228명 모집에 226등으로 턱걸이 입학하여, 장군집(이규동) 사위가 되고, 장인의 소개로 박정희를 처음 만났다. 처가살이 10여 년을 포함해, 장인의 덕을 톡톡히 본 전두환은 대통령이 되어서, 처가와 친인척의 이권개입 때문에 곤경에 처하고 청문회의 증언대에 서야만 했다. 전두환은 1961년 박정희가 쿠데타를 일으키자 육사 생도들을 동원하여 ‘혁명지지 데모’를 유도했고, 그 공로로 중앙정보부 (안기부) 인사과장이 되어 출세 가도를 내닫고 군내 사조직 하나회 회장이 된다. 대통령 박정희는 암살당하던 해인 1979년 3월에 소장 전두환을 일약 3성 장군 자리인 국군 보안사령관에 앉혀, 결과적으로 5공 대통령이 되는 밑자락을 깔아주었다. 방대한 취재와 자료를 바탕으로 전두환 일대기를 추적해 그의 심리와 행태를 분석한 이 책은, 최초의 ‘전두환 평전’이 되었다. 이 책의 핵심은 제5공화국의 중앙정보부장, 국가안전기획부장 5명이, 권력이라는 그 치명적인 유혹 앞에서 춤추고 몸부림친 다큐멘터리이다. 그 주인공은 전두환 유학성 노신영 장세동 안무혁 5명이다. 저자는 박정희 시대(3공, 4공)의 정보부장 10명의 궤적을 ‘남산의 부장들’이라는 제목으로 기록, 55만 부를 판매한 ‘베스트셀러 작가’이다. 그러므로 이 책은 전두환 집권 8년의 5공 역사를 ‘남산의 부장들’을 중심으로 되짚어보는, 그 후속편이요 제2탄이다. ■ 5共 5인의 행적을 돌아보면, 그야말로 기승전결(起承轉結) 이다. [전두환] 김재규와 이희성 정보부장의 후임자(80년 4월 14일)가 되자 곧 김재규 처형(5월 24일)을 지휘하며, 5공 시대를 열었다. 그는 김대중 체포, 광주민주화운동 진압과 구정치인 숙청 등 거친 싹쓸이 작업을 주도하고, 대통령에 오르기 위해 떠났다. 역대 최단명(最短命) 부장이지만 중정의 과도기를 짧고 굵게 다스리고, 5공의 ‘창업 오너’가 되었다. (總) [유학성] 12·12쿠데타 ‘간판 5인방’의 일원으로 정보부장에 취임(80년 7월). 그는 실세 대령 허화평 허삼수를 어르면서, 정보부를 이끌고 국가안전기획부로 간판을 바꾸었다. 하지만 강력한 보안사 세상이었기에, 안기부는 그 밑에 눌려 지내야 했다. 82년 장영자 어음 사기 사건을 둘러싸고 전두환 친인척을 단죄하자는 두 허 씨들에 동조하다 밀려났다. (起) [노신영] 정보부와 안기부 역사상 최초의 문민(文民) 부장이었다. 외무부 장관 시절, 일본에서 100억 달러의 외자를 도입(한일 경협)하는 교섭을 성실히 뒷받침하여, 전두환의 신임을 얻었다. 안기부장 때, 사형수 김대중 석방과 도미(渡美), 재야 종교계 접촉, 야당의 거물 최형우 영입 공작(이간책) 등, 조용한 밀행으로 전두환을 감동케 했다. 안기부장에서 곧장 국무총리로 승진, 5공의 최강 ‘문민’으로 일시 후계자 반열까지 올랐다. (承) [장세동] 85년 2·12 총선에서 김영삼 김대중이 이끄는 신민당이 약진하자, 황혼으로 기우는 5공 정권의 마무리 투수로 등판했다. 그러나 ‘강펀치 심복’, 장세동도 달아오르는 야당 재야 대학가의 투쟁 열기를 이기지 못해, 무리수를 연발했다. 부천서 성(性)고문, 정치 깡패를 고용한 신민당 창당 방해(용팔이사건), 수지김 간첩 조작, 박종철 군 고문치사 및 조작 은폐 사건이 그것이다. 결국, 87년 5월 권력 무대에서 퇴장당하고 만다. (轉) [안무혁] 노태우가 5공의 후계자, 집권 민정당의 대통령 후보로 정해질 무렵에 등장한다. 전-노가 머리를 맞대고, 5~6공의 징검다리 안기부장으로 안무혁을 골랐다. 안무혁은 이춘구(민정당 사무총장)와 함께 노태우 대통령 시대를 연 공신이었다. 그러나 6공이 자리를 잡자, 실세가 된 노태우의 처 고종사촌인 박철언과 안기부에서 부딪치게 되자 스스로 떠났다. (結) ■ 비화 발굴 음습한 광기의 5공 시대였던 만큼, 이 책에는 섬뜩한 비화들이 발굴 조명된다. 이 책에 담긴 일화들 가운데 몇 가지. -미국은 1986년 7월 4일 ‘정치범’ 김대중을 주한대사관의 건국기념일 리셉션에 초청했다. 전두환 대통령과 장세동 안기부장은 “김대중의 콧대를 높여서는 안 된다.”라고 외무부에 엄명을 내리지만 통하지 않았다. 그러자 이원경 장관과 장선섭 미주국장의 목을 쳐서 분풀이했다. 장선섭은 요직인 미주국장임에도 눈 밖에 난 나머지 대사는커녕, 주미공사로 좌천되었다. [2권 본문 190쪽] 김대중 회고록, 주한 미국대사의 회고록 등에도 전혀 나오지 않는 이 책의 특종 비화이다. -1980년 3월 6일 암살범 김재규 정보부장의 수행비서 박흥주 대령이 총살되었다. 30사단 사격장에서 벌어진 처형 상황은 이 책에 최초로 공개된다. 육사출신 사형집행관은, 줄을 잘못 서 죽게 된 박흥주의 처지를 알고 칭병(稱病)해 결근하고 대신 변상사가 집행했다. ‘대한 육군 만세!’를 외치고 최후를 맞은 박 대령은 숨이 완전히 끊어지지 않아, 변상사가 확인사살로 처리했다. 그 권총은 박정희가 확인살해 될 때 사용된 권총과 동종(同種) 리볼버였다. 박흥주의 아들이 자라서 목사가 된 사실도 책에서 새롭게 밝혀진다. [1권 본문 118쪽] -허화평은 1969년 김재규 보안사령관의 배려로 보안사에 살아남았다. 그런데 10년이 지난 10·26 저녁 전두환의 비서실장이 된 허는, 김재규 정보부장을 체포해서 처형하는 핵심에 서게 된다. 친동생인 허화남이 평양에서 밀봉 교육을 받고 남파되어 무기징역을 선고받아, 허화평은 보안사 요원들로부터 고문을 당하고 ‘신원 특이자’로 쫓겨날 뻔했다. 그러나 전두환 김복동 등이 구명에 나서고 김재규가 선처해서 목숨을 건졌고, 보안사에서 대령, 사령관 비서실장까지 승승장구했다. [1권 본문 244쪽] 박철언 등 공안 검사들은 허화평의 이런 전력 때문에, 그의 ‘연좌제’ 폐지주장을 의심하고 공공연히 비판했다. -1980년 김대중을 처형하려던 전두환 신군부는 카터 행정부의 반대에 가로막혔다. 11월 4일 대통령선거에서 보수파 레이건이 카터를 누르고 당선되자 청와대의 두 허 대령 등은 책상을 두드리며 “이제 죽여도 된다!”라고 환호작약했다. 이런 정보에 놀란 주한대사 글라이스틴은 미국으로 날아가 DJ 구명에 나서고, 레이건의 안보보좌관 앨런이 동조한다. 종국에는 유병현 합참의장, 정호용 특전사령관이 전두환 특사로 워싱턴에 날아가, ‘김대중 처형 포기’를 약속하고 그 대가로 레이건-전두환 회담을 성사시켰다. [1권 본문 226쪽] ■ 제1탄 《남산의 부장들》 (박정희 시대 18년의 정보부장 10인 열전)이 남긴 기록은 다채롭다. ***(한국의 정보부장-안기부장-국정원장은 제1대 김종필에서 제36대의 박지원에 이르기까지 총 36명이다. 저자 김충식은 이미 3,4공 10명을, 이번에 5공의 5명을 다루었다.) 1992년 출간 당시 52만 부가 팔려나간 베스트셀러였다. 저널리스트의 저술로는 역대 최다의 기록. 일본에서도 최대의 출판사인 고단샤(講談社)에서 1994년에 일역 출간돼 한국으로 부임하는 주한대사 및 외교관, 특파원 상사원들의 필독서가 되었다. 당시 야마시타 신타로(山下新太郞) 주한대사는 부임 기자회견에서 “한국을 공부하기 위해 읽은 책 가운데 가장 인상적인 책이 ‘남산의 부장들’이었다”라고 밝혔다. 일본의 전설적인 평론가이자 저술가인 다치바나 다카시(立花隆 1940~2021)는 이 책에 대해 “한국에서 중앙정보부의 어두운 부분과 정치부패가 폭로되는데 놀라운 게 너무 많다. 일본의 저널리스트도 분기해서 더욱 권력의 이면을 파헤쳐주면 좋겠다.”라고 찬사를 보냈다. 중국어판은 2021년 12월 타이페이의 링우(凌宇)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펑얜주(馮燕珠) 번역. 2020년 1월 설을 맞아 ‘남산의 부장들’은 이병헌 이성민 주연의 영화(감독 우민호)로 개봉되어 한달 여 만에 475만 관객(공식 전산 집계)을 동원, 코로나 상황에서의 최다관객 기록이었다. 넷플릭스, 종편 TV, IPTV등의 관람을 포함하면 극장 관객만큼의 추가 시청이 있었을 것으로 추정된다. ■ 부록으로 제5공화국을 전후한 주요 정치사건과 역사적 의미를 6·29선언까지 22개 항목으로 따로 붙였다. 정치 ‘파워 엘리트’ 50여 명을 선정해서 ‘인맥 사전’으로 추가하여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인용한 원자료는 책 뒤에 미주로 표기했다.■ 머리글사람들은 권력을 모른다돌아보면 딱 30년 만이다.박정희 시대 18년을 다룬 《남산의 부장들》 서문을 쓴 것이 1992년이다. 그리고 올해 2022년 대한민국의 제20대 대통령은 검사 윤석열이다. 제5공화국이라고 일컫는 ‘전두환 시대’(1980~88)의 국가안전기획부장(정보부장) 5명에 대해 탈고하고 머리말을 적기까지 30년이 걸린 셈이다.그렇다고 《5공 남산의 부장들》을 쉬지 않고 준비했다는 의미는 아니다. 한동안 나는 박정희 시대 10명의 정보부장 역사를 기록한 것으로, 소임이 끝났다고 생각하며 잊고 지냈다. 그렇지만 습관처럼 자료를 모으고, 인터뷰하고, 메모하기는 했다. 저널리스트의 어쩔 수 없는 관성이고 직업병이었을까. 그래도 새 책을 써야 하나, 말아야 하나, 망설임은 신문사를 떠나 대학 강단에 선 16년 동안 계속되었다. 그렇게 주저하는 동안에도, 첫 책은 서점과 전자출판에서 살아남았다. 또 픽션 영화로 가공되어, 코로나 상황에서도 500만에 이르는 관객을 모았다. 독자, 관객의 관심과 질책으로 생긴 빚은 나에게 의무가 되었다.윤석열 정치도 국가정보원 댓글 수사에서 시작됐다그 30년, 강산이 세 번이나 바뀌는 세월에, 우리는 무엇을 이루어 전진했고 또 한편으로 쳇바퀴 돌고 있는가? 한국 정치는 안기부 혹은 국가정보원으로부터 얼마나 자유로운가? 우연찮게도, 윤석열 검사의 이름이 뜨기 시작한 건 10년 전, 그가 원세훈 국가정보원의 여론 조작(댓글) 사건 수사팀장을 맡으면서부터다.그만큼 우리 정치는 안기부(국정원)의 음습한 그늘에 맞닿아 있다.그 전신(前身)인 중앙정보부는 악(惡)의 소굴이었다. 정치 공작과 정치자금 모금, 선거 조작, 이권 개입, 도청(盜聽), 미행, 납치, 고문(拷問)에다 밀수, 암살도 서슴지 않았다. 심지어 5공의 전두환 장군도 1980년 정보부장에 오르자, 과거의 월권 폐해를 없애고 완전히 새로운 조직으로 만들겠다고 큰소리쳤다.그런 5공이 국가안전기획부로 이름을 바꾸고 법을 고쳤지만, 밀수와 암살만 빼고 고스란히 1970년대의 정보부를 답습했다. 5공은 야당을 탄압하기 위해 국가 예산으로 정치깡패를 고용하기도 했다. ‘보통사람의 시대’를 내건 6공화국 노태우 정권도 다를 바 없다. 6공 안기부는 정치 개입, 선거공작을 본분으로 여겼고, 그러다 선거운동 현장에서 요원이 신분증을 빼앗겨 망신도 당했다.군부정권이 끝나고 문민(文民)정부 시대에는 달라졌는가?김영삼 정권 때는 안기부의 김기섭 기조실장이 김현철의 정치자금을 숨겨주고 세탁한 혐의로 투옥된 바 있다. 김대중은 국정원으로 이름을 바꾸고 정보기관에 핍박당했던 지도자답게 탈각(脫殼)을 별렀지만 임동원, 신건 원장이 도청·감청 문제로 감옥에 갔다. 노무현 정부의 김만복 원장은 ‘선글라스 사건’에 이어 남북대화록을 흘리며 정치 곡예를 벌이다 스스로 사퇴했다. 이명박 정부의 원세훈은 여론 조작 등으로 감옥에 가서 2030년이나 되어야 출소할 것이라고 한다. 박근혜 정부 국정원의 남재준, 이병호, 이병기 세 국정원장은 특수활동비 상납으로 모두 감옥에 갔다. 그들에 대한 법적 단죄는 현재진행형이다.뜬금없이 떠오르는 것은 ‘인수봉’이라는 시(정호승) 한 구절이다.사람들은 사랑할 때 사랑을 모른다사랑이 다 끝난 뒤에서야 문득인수봉을 바라본다그래서 생각해본다. 이 땅의 현대 정치사에서 정권을 뒷수발했던 정보부장(안기부장)들을 기록하면서, 인간과 권좌와 권력의 생리를 성찰해본다.사람들은 자리에 있을 때 권력을 모른다권력이 다 끝날 때에야 문득정상(頂上)을 되돌아본다권력은 멀쩡한 사람을 바보로 만든다. 영리한 지식인도, 힘센 장사도 한낱 부나방으로 만든다. 권력의 광기(狂氣)에 휘말려 인격과 생애의 자산을 날린다. 경제도 거품은 모르고, 주식도 상투는 모르는 것과 마찬가지일까. 그것이 인간 존재의 한계인 것인가? 이 책은 그러한 ‘설계 미스’ 같은 인간 존재, 그리고 권력과 ‘인간 본질’에 대한 탐구이다.윤석열 정부의 출범에 즈음해, 그 실세 측근들은 5년 후, 2027년 5월을 쳐다보면서 일해나가면 답이 나오지 않을까. 길을 잃은 나그네는 북극성을 찾는다. 권력에는 하산(下山)의 그날이 북극성이다. 그날은 어김없이 온다. 그리고 예외 없이 역사의 벌판, 숨을 수 없는 황야에 선다. 다 끝날 무렵에 인수봉 정상을 바라보면 너무 늦고 허망하다. 이 책은 선대(先代)의 피눈물 흘린 역사에 관한, 바보들의 행진에 관한 2번째 보고서다. “70년대부터 전두환 대령을 비롯한 하나회 몇 장교들은 (대통령이 준 희귀한) 일제 크라운 세단 차를 가지고 있었다. 장군들도 지프 차나 국산 코로나 차를 타는데 그들은 달랐다. 전두환이 회장인데, 회원들은 활동비도 받았다. 재벌로부터 지원금을 받기도 하고 대통령으로부터 활동비를 받기도 했다. 직급에 따라서는 一心(일심)이라는 글이 새겨진 지휘봉을 받았다.” (문홍구, 1979년 합참본부장)그 전두환 하나회를 후원하는 선배 그룹은 윤필용, 박종규, 서종철, 황영시, 차규헌, 유학성, 진종채 등이었다.유신 말기, 79년 3월 전두환 제1사단장의 보안사령관 발탁은 군대 사회에서는 경천동지할 사건이었다. 소장 달고 ‘천하 제1사단장’ 나간 것도 빠른데, 그 사단장도 1년 2개월 만에 그만두고, 중장 보직인 보안사령관이라니 다들 놀랄 수밖 없었다. 그 퍼즐부터 풀어나가야 한다.그 자리 보안사령관에 있었기에 그가 1년 반 만에 대통령에 오를 수 있었으니까.전두환 이전의 진종채 보안사령관까지는 3성 장군 이상의 보직이었다. 진종채 전임인 김재규 보안사령관도 박정희의 동기생이자 중장이었다. 그런데 별 2개의 그것도 새파란 40대 소장이, 전임 진종채가 2군사령관으로 나간 뒷자리를 이어받았다. 12·12 저녁이었다.최규하 대통령의 지시로 내각 개편안을 만든 신현확 총리가, 저녁 8시경 삼청동 총리 공관으로 올라갔다. 최통은 아직 청와대로 입주하지 않고, 총리 공관을 쓰고 있었고, 그래서 신 총리는 자택에서 출퇴근했다.최통과 신 총리가 조각 협의를 마무리할 무렵인 저녁 8시경, 전두환 합수본부장(보안사령관)이 대통령의 결재를 받을 일이 있다고 들어왔다. 황영시(1군단장), 차규헌(수도군단장), 유학성(군수차관보), 박희도(1공수여단장)가 군복을 입은 채 우르르 몰려오는 품이, 그야말로 무력시위였다.“무슨 결재입니까?”“정승화 총장 체포 건입니다.”신현확이 벌떡 일어섰다.“전 본부장, 제정신으로 하는 말이오? 아니 상관인 정 총장을 체포하겠다는 말인가?”“박 대통령 시해 사건 마무리를 위해서는 어쩔 수 없습니다. 체포조가 출동했으니, 지금쯤은 상황이 끝났을 겁니다. 늦었지만 여기에 사인을 해주십시오.”
다문화 여성을 위한 한국어 문법 연습 1
하우 / 원은영.이경아 지음 / 2017.02.28
7,000
하우
소설,일반
원은영.이경아 지음
다문화 여성을 위한 한국어 문법 연습 시리즈. 의사소통 능력과 무관하게 문법의 기초가 부족해 곤란을 겪는 다문화 여성 학습자들에게 실제적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출발한 책이다. 1단계의 주요 문법을 단순 문제에서 복합문제까지 단계적으로 제시해 교사가 문법을 지도할 때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종합 문제도 수록해서 문법의 확장 연습이 가능하도록 했다. 또한 워크북으로써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매 과를 한 장씩 절단해서 제출할 수 있도록 했다. 학습자의 경우에는 수업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통해 문법의 의미와 기능을 익히고 동사 활용 등의 규칙에 익숙해져서 정확한 문장 구성 능력을 스스로 터득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생소한 언어를 배우는 1단계라는 점과 살림과 공부를 병행해야 하는 학습자들의 상황을 고려해 새 어휘를 제시하기보다는 학습한 어휘를 가지고 목표 문법을 써서 유의미한 맥락 안에서 정확한 한국어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머리말 내용 구성표 제 1과 -겠- 제 2과 -고(순차) 제 3과 -고(나열) 제 4과 -고 싶다 제 5과 과/와, 하고 제 6과 도, 만 제 7과 동안 제 8과 무슨 제 9과 부터 ~ 까지 제 10과 불규칙동사 제 11과 -습니다/ㅂ니다, 습니까?/ㅂ니까? 제 12과 -아/어(반말) 제 13과 -아/어 주세요 제 14과 -아서/어서(순차) 제 15과 -아서/어서, -(이)라서(이유) 제 16과 -아야/어야 하다 제 17과 안 제 18과 -았/었- 제 19과 에(시간) 제 20과 에(단위) 제 21과 에 가다/오다 제 22과 에게/한테, 께, 에 제 23과 에서 제 24과 에서(부터) ~ 까지 제 25과 -(으)니까, -(이)니까 제 26과 -(으)러 가다/오다 제 27과 -(으)려고 하다 제 28과 -(으)로(수단) 제 29과 -(으)로(방향) 제 30과 -(으)로(선택) 제 31과 -(으)면서, -(이)면서 제 32과 -(으)세요, -(이)세요(높임) 제 33과 -(으)세요(명령) 제 34과 -(으)ㄴ 제 35과 을/를 -아요/어요 제 36과 -(으)ㄹ 거예요(미래) 제 37과 (아마) -(으)ㄹ 거예요(추측) 제 38과 -(으)ㄹ 수 있다/없다 제 39과 -(으)ㄹ게요 제 40과 -(으)ㄹ까요? 제 41과 이/가 아닙니다 제 42과 이/가 있다/없다, 에 있다/없다 제 43과 -이에요/예요, 은/는 제 44과 -(이)ㄴ데요 제 45과 -입니다, -입니까? 제 46과 -지 않다 제 47과 -지만, -(이)지만 제 48과 -지요? -(이)지요? 정답 『다문화 여성을 위한 한국어 문법 연습』 시리즈는 의사소통 능력과 무관하게 문법의 기초가 부족해 곤란을 겪는 다문화 여성 학습자들에게 실제적 도움을 주고자 하는 마음에서 출발했습니다. 아울러 현장에서 애쓰는 교사들에게 미약하게나마 힘을 보태고자 하는 마음도 이 책의 집필 동기입니다. 통상 다문화가족지원센터에 개설된 한국어 수업은 단계별 100시간의 시수와 20명 내외의 학생으로 이뤄지는 탓에 연습시간이 부족한 실정입니다. 게다가 문법 지도는 전적으로 교사 개인의 역량에 좌우되는 현실이며 학습자들의 습득 여부를 확인하고 이를 일일이 교정해 줄 수 있는 워크북도 없습니다. 학습자들이 비문을 말하며 의사소통을 하는 것을 보면 담당 교사 누구라도 안타까움을 느끼면서 수업 시수의 부족을 보완해 줄 수 있는 양질의 보조 자료와 개별적 오류 수정이 가능한 워크북의 필요성을 절감할 것입니다. 이 같은 필요에 따라 『다문화 여성을 위한 한국어 문법 연습1』은 1단계의 주요 문법을 단순 문제에서 복합문제까지 단계적으로 제시해 교사가 문법을 지도할 때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했고 종합 문제도 수록해서 문법의 확장 연습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워크북으로써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매 과를 한 장씩 절단해서 제출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학습자의 경우에는 수업 참여 여부와 관계없이 문제를 풀어나가는 과정을 통해 문법의 의미와 기능을 익히고 동사 활용 등의 규칙에 익숙해져서 정확한 문장 구성 능력을 스스로 터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생소한 언어를 배우는 1단계라는 점과 살림과 공부를 병행해야 하는 학습자들의 상황을 고려해 새 어휘를 제시하기보다는 학습한 어휘를 가지고 목표 문법을 써서 유의미한 맥락 안에서 정확한 한국어 능력을 함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부디 이 책을 통해 교사들은 연습문제를 만들고, 복사를 하는 등의 수업 준비 부담을 줄이고 다양한 방식으로 문법 지도를 할 수 있기를 바라며, 학습자들은 문법을 체계적으로 습득하고 정확한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새 사냥
느림보 / 이민희 글.그림 / 2009.0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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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
창작동화
이민희 글.그림
'사냥'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무분별한 폭력에 대해 생각하게 하는 그림책. 외계인들의 무자비한 사냥 방법을 보여줌으로써 인간이 지구 곳곳에서 벌이고 있는 '사냥'이 얼마나 끔찍한 미래를 초래할 것인지를 웅변하고자 하는 책이다. 외계에서 온 사냥꾼들이 새를 잡기 위해 인간이 이룩한 문명 전체를 파괴한다. 그들은 더 많은 사냥감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 이렇게 외계인들이 새를 잡으려고 도시를 파괴하는 것처럼 인간들 역시 새를 잡으려고 소중한 자연을 짓밟고 있다는 것이 작가의 생각이다. 데뷔작 로 2009년 볼로냐 아동도서전과 브라티슬라바 국제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 출품작 선정, 와 함께 2006년 한국안데르센상 출판미술부문 대상을 수상하며, 방향을 잃고 표류하는 인간 문명에 대한 풍자로 주목을 받았던 지은이가 한층 심화된 주제 의식을 보여 준다. 더불어 크레용과 사인펜, 유산지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표현력을 높였고, 다양한 콜라주 기법으로 심도 있는 그림책을 만들고자 했다. 사냥꾼들이 지나간 자리에는 무엇이 남을까요? 대낮에 사냥꾼들이 밀림에서 새를 잡고 있습니다. 사냥꾼들은 기분이 좋지만 새들은 살던 곳을 잃습니다. 사냥꾼들은 전혀 상관하지 않습니다. 사냥이 시작될 때마다 자연이 호된 몸살을 앓는다는 사실을. 사냥꾼들이 지구의 허파인 열대우림을 파괴한 사실을 말입니다. 어느 날 외계인들이 도시를 침공합니다. UFO에서 거대한 그물이 내려와 인간이 공들여 이룩한 도시 문명 전체를 몽땅 쓸어 담았습니다. 그들에게는 인간도 문명도 소중하지 않습니다. 외계인 사냥꾼들은 인류의 기억인 문화유산을 모조리 파괴합니다. 그들이 지나간 자리에는 무참한 파괴의 흔적만 고스란히 남습니다. 그리고 모선으로 돌아간 외계인들은 사냥감을 추려내기 시작합니다. 과연 그들은 무엇을 얻기 위해 지구의 모든 것을 모조리 파괴한 것일까요? 사냥꾼들은 왜 무자비해졌을까요? 《새 사냥》은 인류가 생겨난 이래 ‘사냥’이라는 이름으로 행해지는 무분별한 폭력에 대해 다시금 생각해 보게 합니다. 이 작품은 외계에서 온 사냥꾼들이 새를 잡기 위해 인간이 이룩한 문명 전체를 파괴하는 과정을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그들은 더 많은 사냥감을 얻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습니다. 그러나 이 그림책은 외계인의 침공에 대한 이야기가 아닙니다. 작가 이민희는 새를 포획하기 위해 밀림을 무차별로 파괴하는 인간 사냥꾼의 폭력적인 모습을 효과적으로 보여주기 위한 장치로, 외계인의 사냥 파티를 매우 구체적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외계인들이 새를 잡으려고 도시를 파괴했던 것처럼 인간들 역시 새를 잡으려고 소중한 자연을 짓밟고 있으니까요. 《새 사냥》은 돈으로 교환할 수 있는 재화(‘새’로 상징된)를 얻기 위해 무자비한 폭력을 일삼는 현대의 속물적 자본주의를 통렬하게 비판합니다. 또한 외계인들의 무자비한 사냥 방법을 보여줌으로써 인간이 지구 곳곳에서 벌이고 있는 ‘사냥’이 얼마나 끔찍한 미래를 초래할 것인지를 역설적으로 웅변하고 있습니다. 이민희 작가의 문명 비판 연작 《새 사냥》은 국제적으로 주목받는 그림책 작가 이민희의 신작입니다. 이민희의 데뷔작인 최초로 우주에 간 강아지에 관한 그림책 《라이카는 말했다》는 2009년 볼로냐 아동도서전과 브라티슬라바 국제일러스트레이션 비엔날레 출품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또한 이 작품은 돼지들의 세상을 그린 그림책 《옛날에는 돼지들이 아주 똑똑했어요》와 함께 2006년 한국안데르센상 출판미술부문 대상을 수상했습니다. 이 두 작품 모두 방향을 잃고 표류하는 인간 문명에 대한 풍자로 주목을 받았습니다. 이번 《새 사냥》에서는 이러한 주제 의식이 더욱 심화되었습니다. 인류 미래의 디스토피아를 구체적으로 보여 주면서 우리가 앞으로 나아가야 할 길을 직접적으로 묻고 있습니다. 또한 그림 스타일도 한층 다채로워졌습니다. 크레용과 사인펜, 유산지 등 다양한 재료를 사용해 표현력을 높였고, 다양한 콜라주 기법으로 심도 있는 그림책을 완성했습니다.
날고 있는 새는 걱정할 틈이 없다 (개정판)
샘터사㈜ / 정채봉 / 2008.0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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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사㈜
소설,일반
정채봉
다양하고 복잡한 현대를 살면서 마음 한구석 무언가 텅 빈 느낌으로 살아가는 현대인들의 영혼을 채워주는 정신의 ‘일용할 양식’과 같은 잠언집. 작가 정채봉은 생전에 ‘어른을 위한 동화’ 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하면서 바쁘게 돌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자칫 잃어버리기 쉬운 동심과 사랑, 자연, 나눔 등 삶의 진정한 가치를 일깨워주었다. 그는 어린이의 때 묻지 않은 맑은 시선을 통해 현대인의 은밀한 내면을 날카롭게 파헤치기도 하고, 삶에서의 희로애락을 섬세한 시선으로 함축적으로 표현해내기도 했다. 『날고 있는 새는 걱정할 틈이 없다』는 동화적인 감성으로 철학적인 내용을 풀어냄으로써 모든 사물과 세상, 그리고 인생에 대한 성찰과 깨달음을 주는 명상잠언집이다. 그가 남긴 어떤 작품집보다도 그의 시적인 감성과 삶의 본질을 꿰뚫는 통찰력이 돋보이는 작품집이기도 하다. 우리들 각각의 마음속에 숨어 있는 인간의 본성을 콕 꼬집어 냈는가 하면, 살아가면서 지녀야 할 올바른 가치관을 우화적으로 표현해 지금의 내 모습과 지난날을 되돌아보게 해준다. 또한 곤란과 갈등에 처했을 때 도움이 되는 지혜와 단순하지만 명확히 알지 못했던 정의와 진리도 담겨 있다. 이 책은 마치 『탈무드』를 읽는 것처럼 쉽게 읽히면서 무릎을 탁 치게 하는 깨달음을 주기에, 초등학생부터 2,30대 성인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독자층을 위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순간순간을 사는 지혜의 이야기들을 읽고 있자면 작가 정채봉의 맑은 눈망울 속에서 깨끗하게 씻겨지는 내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 2004년 나온 동제의 책의 개정판에 해당한다.
EBS 초등 기본서 만점왕 사회 4-2 (2022년)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 2022.06.18
12,000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학습참고서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예습.복습.숙제까지 한번에 해결되는 교과서 완전 학습서다. 만점왕 한 권으로 학교진도에 따라 공부해 보자. 개념책에는 학습 개념, 실전책에는 단원별 핵심정리와 확인 문제가 있다. 재미있는 무료강의가 있어 만점왕과 함께라면 혼자서도 쉽게 공부할 수 있다.1. 촌락과 도시의 생활 모습 (1) 촌락과 도시의 특징 (2) 함께 발전하는 촌락과 도시 2. 필요한 것의 생산과 교환 (1) 경제활동과 현명한 선택 (2) 교류하며 발전하는 우리 지역 3. 사회 변화와 문화의 다양성 (1) 사회 변화로 나타난 일상생활의 모습 (2) 다양한 문화에 대한 이해와 존중예습・복습・숙제까지 한번에 해결되는 교과서 완전 학습서 혼자 공부해도 충분한 만점왕! 만점왕 한 권으로 학교진도에 따라 공부해 보세요. 개념책에는 학습 개념, 실전책에는 단원별 핵심정리와 확인 문제가 있습니다. 재미있는 무료강의가 있어 만점왕과 함께라면 혼자서도 쉽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예습·복습·숙제까지 해결되는 교과서 완전 학습서, 초등부터 “EBS 만점왕”과 함께 하세요.
어이쿠나 호랑이다
웅진주니어 / 임정진 지음, 김홍모 그림 / 2010.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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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
창작동화
임정진 지음, 김홍모 그림
오랜 세월 이 땅에서 사람들과 함께 살아 숨 쉬며 적이 되기도 했고, 신이 되기도 했던 호랑이 이야기를 들려준다. 호랑이가 우리의 삶과 생각 속에 얼마나 깊이 들어와 있는지, 호랑이가 옛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나라와 민간에서 호랑이를 잡기 위해 어떤 방법들을 썼는지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더불어 호랑이를 잡고 나면 어떻게 했는지, 무서운 호랑이 말고 존경 받던 호랑이는 어떤 모습인지, 그리고 지금은 이 땅에서 사라져버린 호랑이의 마지막 흔적과 그 이유들까지 더욱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부록 역시 알차게 구성되었다.사람들의 삶 속에 살아 숨 쉬던 겨레의 동물 호랑이 호랑이는 오랜 세월 우리 민족의 삶과 함께 해 온 겨레의 동물입니다. 중국에 용이 있다면 우리에게는 호랑이가 있지요. 쑥과 마늘만으로는 살 수 없다며 동굴을 떠나 버린 단군 신화의 호랑이 이래, 수를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호랑이들이 옛이야기 속에 살아왔습니다. 호랑이가 담배를 피던 시절부터, 우리 옛이야기에서 가장 많이 주연을 맡았던 동물은 호랑이였지요. 어떤 호랑이는 사리 분별이 분명하고 용맹했으며(박지원의 호질), 어떤 호랑이는 떡 하나 더 달라더니 어머니를 통째로 꿀꺽할 만큼 사악했으며(해와 달이 된 오누이), 어떤 호랑이는 곶감이 두려워 달아날 만큼 어리석었습니다.(호랑이와 곶감) 세상에 다양한 인격의 사람들이 있는 것만큼 다양한 캐릭터의 호랑이들이 있었습니다. 옛이야기 뿐 아닙니다. 우리는 아직도 호랑이가 들어가는 속담들도 많이 쓰고 있습니다. 남의 말을 함부로 하지 말라는 뜻에서 ‘호랑이도 제 말하면 온다’고 하고, 어려운 상황에서 쓰기 좋은 충고로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고 합니다. 상대를 기선 제압하기에는 ‘하루 강아지 범 무서운 줄 모른다.’는 말만한 것이 없고, 자격 없이 권력을 갖고 설치는 사람을 보면 ‘호랑이 없는 곳에 여우가 왕’이라며 혀를 차게 되지요. 호랑이는 그렇게 우리 옛사람들의 삶 속에 깊이 들어와 있던 동물이었습니다. 가장 두려워하고 무서워했던 존재이면서, 동시에 존경하고 우러러보기도 했던 동물이었던 것이지요. 지금은 이 땅에서 호랑이가 사라졌다고 하지만, 옛날 호랑이가 사람들에게 끼친 피해는 어마어마했다고 합니다. 사람의 마을로 내려온 호랑이는 가축을 물어 가고, 사람을 죽이기도 했습니다. 그래서 ‘한 해 중 절반은 호랑이가 사람을 잡고, 또 다른 절반은 사람이 호랑이를 잡는다.’고 할 만큼 호랑이와 사람 사이의 전쟁은 끊이지 않았습니다. 호랑이는 공포의 대상, 두려움의 대상이었고 공공의 적이었습니다. 하지만 쉽게 잡을 수 있는 동물도 아니었고, 한 마리를 잡는다고 하여 호환이 끝나는 것도 아니었습니다. 그래도 사람들은 피해를 막아보고자 다양한 방법으로 호랑이 사냥에 나서 호랑이와 전쟁을 치뤘지요. 박멸할 수 없는 사람의 유일한 천적 호랑이는 어느새 운명처럼 받아들여지게도 됩니다. 그 용맹함과 의젓함으로 오히려 산중의 모든 것을 평화롭게 다스리는 산중 군자, 산중 호걸이라는 이름으로 추앙을 받게 된 것입니다. 호랑이가 우리를 나쁜 기운으로부터 막아줄 것이라는 믿음도 생겼습니다. 우리 선조들은 새해 첫날이면 작호도(호랑이와 까치가 함께 있는 그림)를 걸어 한 해의 액막이를 했고, 시집을 보낼 때면 가마에 호랑이 가죽을 올려 사악한 기운을 막았다고 합니다. 지금도 산신당에는 의례히 산신 옆에 호랑이, 산신으로서의 호랑이가 그려져 있습니다. 2010년 새해가 60년 만에 돌아오는 백호 띠라고 떠들썩했습니다. 호랑이가 겨레의 동물로 우리의 삶 속에 하나의 상징으로 깊숙이 자리 잡고 있는 것은 분명해 보입니다. 이 책은 그렇게 오랜 세월 이 땅에서 사람들과 함께 살아 숨 쉬며 적이 되기도 했고, 신이 되기도 했던 호랑이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볼 수 있는 호랑이는 그렇게 단순하지만은 않습니다. 지금은 동물원에 갇혀 있는 호랑이가 아니고, 만화 영화에서 볼 수 있는 재미있는 호랑이도 아닙니다. 우리 문화의 상징으로 박제된 호랑이도 아니고, 맹수의 왕이라 불리는 그저 무섭기만 한 호랑이도 아닙니다. 호랑이 사냥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이 책은 우리 민족이 호랑이에게 품어 왔던 그 복잡한 마음을 함께 느끼게 해 줍니다. 장백이와 영실이가 살던 마을에 함께 살았던 호랑이 이야기를 듣다보면 이 땅의 호랑이가 얼마나 다양하고 풍성한 이미지로 우리의 마음속에 살아 있는지 알게 될 것입니다. 한 걸음 더- 호랑이 사냥꾼, 옛날 호랑이의 쓰임 등 이 책의 부록은 본문 이야기를 풍부하게 이해하고 생각을 확장할 수 있도록 마련되어 있습니다. 호랑이가 우리의 삶과 생각 속에 얼마나 깊이 들어와 있는지, 호랑이가 옛사람들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나라와 민간에서 호랑이를 잡기 위해 어떤 방법들을 썼는지 재미있는 이야기가 담겨 있습니다. 더불어 호랑이를 잡고 나면 어떻게 했는지, 무서운 호랑이 말고 존경 받던 호랑이는 어떤 모습인지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지금은 이 땅에서 사라져버린 호랑이의 마지막 흔적과 그 이유들까지 더욱 풍성한 이야깃거리를 즐길 수 있도록 부록 역시 알차게 구성되어 있습니다.
천둥산 소동
아이세움 / 러셀 호번 글, 퀜틴 블레이크 그림 / 200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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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세움
외국창작
러셀 호번 글, 퀜틴 블레이크 그림
공룡들이 살고 있는 천둥산은 자연과 인간이 가장 조화롭게 살 수 있는 공간이다. 그런 천둥산이 산업 발전이라는 허울로 개발하려는 납작머리 사장의 계략으로 위기를 맞는다. 그러나 공룡 가족과 동물들은 보란 듯이 천둥산을 지켜낸다. 이 작품은 굳이 환경 보존에 대한 메시지를 강조하지 않더라도 자연과 인간이 어울려 살 수 있는 이상 사회를 자연스럽게 보여 주는 작품이다. 처음부터 자연보다는 도시 생활에 익숙해져 있는 우리 아이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친숙함을 아주 자연스럽게 전달해 준다. 언제 보아도 익살스럽고 재미있는 그림을 그리는 퀜틴 블레이크의 멋진 파트너 러셀 호번의 간결한 문장들도 작품의 맛을 한층 살려 주고 있다.
초등 국어 맞춤법 사전
다락원 / 김남미 (지은이) / 2020.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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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락원
논술,철학
김남미 (지은이)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혹은 학교에서 공부하다가 자꾸자꾸 틀리는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더는 틀리지 않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재미있는 예시문과 그림을 넣어 최대한 맞춤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자주 틀리는 맞춤법’, ‘알쏭달쏭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그리고 ‘바른 뜻을 전하는 띄어쓰기’, 이렇게 세 가지의 주제로 나눠 알차게 구성했다. 말소리의 원리와 그것을 적는 원칙을 쉽게 풀어 썼기 때문에 초등학생의 눈높이에서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자주 틀리기 쉬워요. ㄱ~ㄹ -14 ㅁ~ㅅ -47 ㅇ~ㅎ -69 알쏭달쏭 헷갈리기 쉬워요. ㄱ~ㅁ -106 ㅂ~ㅎ -125 띄어쓰기로 바른 뜻을 전해요. ㄱ~ㅁ -156 ㅂ~ㅎ -166 찾아보기 -172졸업 전 반드시 익혀야 할 맞춤법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 주는 초등 국어 맞춤법 사전! 자꾸 틀리고 헷갈리는 맞춤법.띄어쓰기 320!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혹은 학교에서 공부하다가 자꾸자꾸 틀리는 맞춤법과 띄어쓰기를 더는 틀리지 않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재미있는 예시문과 그림을 넣어 최대한 맞춤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맞춤법 때문에 자신 없던 받아쓰기, 주관식, 서술형 문제도 이 책을 읽고 나면 자신 있게 대할 수 있을 것입니다. ‘자주 틀리는 맞춤법’, ‘알쏭달쏭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그리고 ‘바른 뜻을 전하는 띄어쓰기’, 이렇게 세 가지의 주제로 나눠 알차게 구성했습니다. 말소리의 원리와 그것을 적는 원칙을 쉽게 풀어 썼기 때문에 초등학생의 눈높이에서도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을 것입니다. 언제든 헷갈리는 혹은 모르는 맞춤법이 나왔을 때 이 책을 펼쳐보세요. 어린이들이 이 책을 덮는 순간, 맞춤법 천재가 되어 있을 거예요! 이 책은 최대한 맞춤법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여러분의 눈높이에 맞추어 구성했어요. 여러분이 지루하지 않게 공부할 수 있도록 일상생활에서 사용할만한 예시문과 재미있는 삽화도 넣었지요. 설명에는 말소리의 원리와 그것을 적는 원칙을 풀어서 써 놓았답니다. 한 장 한 장 넘길 때마다 맞춤법이 그렇게 어렵지 않다는 것, 또 머릿속에 맞춤법에 대한 지식이 쏙쏙 들어오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될 거예요. 이 책을 덮는 순간에는 어느덧 맞춤법 천재가 되어 있고, 받아쓰기도 늘 100점을 맞을 수 있을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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