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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의 대가들
상상스퀘어 / 앤드루 램 (지은이), 서종민 (옮긴이) / 2023.09.27
25,000원 ⟶ 22,500원(10% off)

상상스퀘어취미,실용앤드루 램 (지은이), 서종민 (옮긴이)
의학의 역사에 기념비적인 업적을 남겼으나, 찬사를 누리지 못했던 영웅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뛰는 심장을 수술하기 위한 경쟁에서 환자를 연달아 죽이고 심장 이식의 길을 연 외과의사들, 환자를 고의로 감염시켜 치료하겠다는 ‘이단적인’ 아이디어를 내 암 치료에 영감을 준 뉴욕의 외과의사, 출산 중 사망한 산모의 가장 큰 미스터리를 풀었지만 그 발견으로 오히려 배척당한 헝가리 의사. 이들은 병자를 치료하고, 고통을 덜어주고, 죽음을 늦추려는 인류의 끝없는 원정에 이정표를 세웠다. 이 책은 그 이야기를 바로 옆에서 목격한 듯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생생함은 이 책의 가장 뛰어난 장점이다. 단순히 의학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나열했다면 이토록 흥미진진한 책은 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 저자는 시대적 상황과 한계 속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들의 생각과 욕망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읽다 보면 의학 소설을 읽는 듯한 기분에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된다. 그리고 각 장을 마무리할 때 독자는 이 모든 이야기가 허구가 아닌 사실이라는 점을 깨달으며 감탄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인류의 발전과 의학의 진보를 향한 동기부여가 자연스럽게 피어오를 것이다. 의학에 관한 교양, 역사를 파고드는 재미, 의과에 대한 흥미를 북돋는 교양서로써 이보다 훌륭한 책은 또 없을 것이다.서문 자연의 비밀 1장 심장병_ 이단아들 2장 당뇨_ 소변보는 악마 3장 세균성 감염_ 마법의 총알 4장 바이러스성 감염_ 팬데믹 5장 암_ 당황스럽도록 복잡한 배열 6장 외상_ 전쟁의 유일한 승자는 의학이다 7장 출산_ 미스터리한 살인마 결론 의학의 대가들 감사의 말 주석 참고문헌 이미지 저작권 찾아보기★의학 전문 유튜브 채널 ‘닥터프렌즈’ 이낙준 강력 추천★ 수백만 명의 목숨을 구한 의학의 역사적 순간들과 그 순간을 만든 영웅들의 이야기 《의학의 대가들》은 의학의 역사에 기념비적인 업적을 남겼으나, 찬사를 누리지 못했던 영웅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룬다. 뛰는 심장을 수술하기 위한 경쟁에서 환자를 연달아 죽이고 심장 이식의 길을 연 외과의사들, 환자를 고의로 감염시켜 치료하겠다는 ‘이단적인’ 아이디어를 내 암 치료에 영감을 준 뉴욕의 외과의사, 출산 중 사망한 산모의 가장 큰 미스터리를 풀었지만 그 발견으로 오히려 배척당한 헝가리 의사. 이들은 병자를 치료하고, 고통을 덜어주고, 죽음을 늦추려는 인류의 끝없는 원정에 이정표를 세웠다. 이 책은 그 이야기를 바로 옆에서 목격한 듯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생생함은 이 책의 가장 뛰어난 장점이다. 단순히 의학의 역사와 발전 과정을 나열했다면 이토록 흥미진진한 책은 나올 수 없었을 것이다. 저자는 시대적 상황과 한계 속에서 뛰어난 업적을 이루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인물들의 생각과 욕망을 생생하게 담아냈다. 읽다 보면 의학 소설을 읽는 듯한 기분에 자연스럽게 빠져들게 된다. 그리고 각 장을 마무리할 때 독자는 이 모든 이야기가 허구가 아닌 사실이라는 점을 깨달으며 감탄하게 될 것이다. 또한 인류의 발전과 의학의 진보를 향한 동기부여가 자연스럽게 피어오를 것이다. 의학에 관한 교양, 역사를 파고드는 재미, 의과에 대한 흥미를 북돋는 교양서로써 이보다 훌륭한 책은 또 없을 것이다. 현직 의사이자 작가인 저자는 의학적 지식과 유려한 글솜씨를 이 책에서 유감없이 보여준다. 특히 절제의 미덕을 제대로 발휘했다. 의학적 지식을 과시하며 어려운 전문 용어와 난해한 의학 지식을 남발하지 않고, 생생한 묘사와 객관적이고 폭넓은 시선이 담긴 글을 완성했다. 덕분에 이 책을 읽고 나면 의학에 관한 폭넓은 지식을 얻으면서도 몰입과 흥미를 놓치지 않고 책을 읽어나가는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독서가 선사하는 재미가 무엇인지 제대로 알려주는 책이라 할 수 있다. 《의학의 대가들》은 세상에서 가장 흔하면서도 사망자가 많이 발생한 질병을 기준으로 나누어 구성됐다. 1) 심장병: 세계 제1의 포식자로, 일반인도 잘 알 만큼 가장 중대한 질환으로 손꼽힌다. 2) 감염병: 다른 어떤 질환보다도 전 세계의 보건을 위협하고 있는 끈질긴 질병이다. 3) 암: 인류의 지긋지긋한 숙적으로, 노인은 물론 어린아이들까지 쓰러뜨리며 모든 가정에 영향을 미친다. 4) 외상: 어디에서든 나타날 수 있으며, 언젠가 모든 질병을 정복한 뒤에도 분명 잔존할 것이다. 5) 출산: 출산에 따르는 고통은 질병 못지않게 위험하다. 의사들이 출산의 비밀을 밝혀내고 잘못된 관습을 뜯어고치기 전까지, 출산은 산모와 아이의 목숨을 가장 많이 앗아갔다. 이 질병들은 지금도 우리 주변에서 흔하게 접할 수 있다. 이 책에 나오는 의학의 대가들 덕분에 오늘날 우리는 이 질병들의 실체를 파악할 수 있었고, 손도 쓰지 못하고 죽음에 이르는 상황을 면할 수 있게 되었다. 이 사실이 독자에게 커다란 울림으로 다가갈 것이다. 지금 투병 중인 환자와 그들의 보호자에게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 강인한 마음을 선사할 것이고, 장래 희망을 고민하는 청소년에게는 의학의 꿈을 품는 계기를 마련해줄 것이다. 오늘날 전 세계 평균 기대수명은 73.4세다. 20세기 초에 비하면 거의 2배가량 늘어난 수치다. 무엇이 이토록 기적 같은 결과를 낳았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을 꼭 읽어보길 바란다. 그리고 인류가 걸어 온 땀과 피의 역사를 통해 벅차오르는 감동을 느껴보길 바란다. 《의학의 대가들》은 당신에게 살면서 한 번은 꼭 경험해봐야 할 지적 쾌감과 몰입의 흥미로움을 제공할 것이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선택이 될 것이다. 한 사람, 한 번의 우연한 발견, 한 번의 실수로 만들어진 현대 의학의 혁신들 의료계의 다음 이단아는 어디에서 나타날 것인가? 1929년, 독일 출신의 24세 인턴 의사 베르너 포르스만(Werner Forssmann)은 팔의 정맥을 통해 심장까지 카테터(얇은 호스)를 실처럼 넣을 수 있다는 이론을 세웠다. 관상동맥의 중요성을 이제 막 깨달았던 당시로서는 굉장히 급진적인 발상으로, 심장에 카테터와 같은 이질적인 물체를 일부러 삽입한다는 건 환자를 죽음으로 이끄는 미친 짓이라고 여겨졌다. 포르스만의 상사는 이 엄청난 아이디어의 실현을 당연히 반대했지만, 그럼에도 포르스만은 비밀리에 자기 몸에 직접 실험할 계획을 세워 자가 실험을 시행했다. 모두를 충격에 빠트렸지만, 포르스만의 실험은 성공적이었다. 건드릴 수 없었던 심장의 내밀한 성소에 배관을 연결하고도 환자를 죽이지 않을 수 있다는 사실을 최초로 증명한 순간이었다. 만약 포르스만이 상사의 명령을 따랐더라면 어떻게 되었을까? 아마 시간이 걸리더라도 결국에는 다른 누군가가 발견했겠지만, 발견 전까지 수백, 수천, 수만 명의 사람들이 원인 모를 통증에 고통스러워하며 죽음을 맞이했을 것이다. 포르스만뿐만 아니다. 천연두를 고의로 접종시키는 실험을 진행한 에드워드 제너, 치명적인 세균을 환자에게 의도적으로 감염시킨 윌리엄 콜리, 진실과 과학을 추구하다 목숨을 잃은 이그나즈 제멜바이스 등 의학계의 파란을 일으킨 이른바 ‘이단아’들 덕분에 우리는 세상에서 가장 치명적인 질병으로부터 살아남을 수 있었다. 이들은 미치광이가 아니다. 이들은 그저 자신이 전적으로 헌신했던 개념과 관습과 아이디어를 강력하게 믿었으며, 집착에 가까운 불굴의 의지로 이를 발전시키고 다른 이들에게 퍼트리고자 했을 뿐이다. 의료계의 다음 이단아는 멀리 있지 않다. 미래의 의사를 꿈꾸는 초·중·고등학생들, 의대에 진학한 의대생들, 의사가 되는 과정을 밟고 있는 사람들 전부 다음 이단아가 될 수 있다. 아니, 심지어는 당신이 될 수도, 당신 옆 누군가가 될 수도 있다. 그저 막막하기만 한 길에서 영웅이자 선배인 ‘의학의 대가들’이 걸어 온 행적을 들여다본다면, 앞으로 어떤 모습으로 살아갈지 어떤 꿈을 꾸고 살아갈지에 대해 조금은 더 구체적인 모습을 그려볼 수 있을 것이다. 지금은 영웅으로 칭송받는 저들도 처음에는 나와 같은 길을 걸어간 학생이었다는 사실을 떠올려보면, 이는 그저 현실성 없는 뜬구름 잡는 이야기가 아니다. 영웅들의 이야기에서 미래의 내 모습을 찾아보기를 바란다. 지금 우리는 지난 2세기 동안 이어진 놀라운 여러 성취를 작아 보이게 만들 정도로 큰 의료적 발전을 이루었다. 또한 앞으로 의학이 계속 진보할지는 다음 세대 구성원들에게 달렸다. 의학의 역사가 수많은 탐구와 발견, 성공과 실패를 거치며 여기까지 흘러왔듯이, 앞으로도 여러 혁신적인 발전을 거듭할 것이다. 이 책은 이러한 과정에서 현대 의학을 나아갈 길을 안내해주는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인간사의 다른 모든 측면과 마찬가지로 의학의 영구적 발전 또한 장담할 수 없다. 수백만 명의 목숨을 구하고 알려지지 않은 고통을 덜어주었던 위대한 의학적 성취는 예정된 일도, 필연적인 일도 아니었다. 오히려 그와는 거리가 멀다. 이러한 중대한 발전은 언제든지 오류를 범할 수 있었던 한 명 또는 소수의 개인이 만들어낸 것이다. 이들은 끈기와 기술, 때로는 순전히 운으로 이전에는 누구도 시도하지 않았거나 성공하지 못한 방식을 사용해 위험을 무릅쓰고 도전한 끝에 중대한 사실을 발견했다. _‘서문’ 중에서 그는 자신이 관상동맥에 조영제를 주입해도 환자가 죽지 않는다는 걸 역사상 최초로 증명했음을 깨달았다. (...) 그날 늦은 시각, 사무실에 돌아온 손즈는 동료들에게 선언했다. “우린 지금 심장학에 혁명을 일으켰습니다!”_‘심장병 - 이단아들’ 중에서 외과의사가 아닌 사람에게 심장 수술은 그저 기적처럼 느껴진다. 심장 수술은 격정적이고 피비린내 나면서 아름답다. 심장외과의사의 손은 재빠르면서도 정확하고 아름답지만, 그 손이 닿는 곳에는 격정적인 광경이 펼쳐진다. _‘심장병 - 이단아들’ 중에서
지혜의 성경 잠언따라쓰기
사랑의장막 / 사랑의장막 편집부 엮음 / 2014.0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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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장막소설,일반사랑의장막 편집부 엮음
잠언따라쓰기는 잠언 전체 1~31장까지 수록되어 있다. 잠언은 우리 자녀들을 명철하며, 지혜롭게, 공의롭게, 정직하게 자라게 한다. 쓰면서 큰 소리로 따라 읽으면 암송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잠언1장 따라쓰기 잠언2장 따라쓰기 잠언3장 따라쓰기 잠언4장 따라쓰기 잠언5장 따라쓰기 잠언6장 따라쓰기 잠언7장 따라쓰기 잠언8장 따라쓰기 잠언9장 따라쓰기 잠언10장 따라쓰기 잠언11장 따라쓰기 잠언12장 따라쓰기 잠언13장 따라쓰기 잠언14장 따라쓰기 잠언15장 따라쓰기 잠언16장 따라쓰기 잠언17장 따라쓰기 잠언18장 따라쓰기 잠언19장 따라쓰기 잠언20장 따라쓰기 잠언21장 따라쓰기 잠언22장 따라쓰기 잠언23장 따라쓰기 잠언24장 따라쓰기 잠언25장 따라쓰기 잠언26장 따라쓰기 잠언27장 따라쓰기 잠언28장 따라쓰기 잠언29장 따라쓰기 잠언30장 따라쓰기 잠언31장 따라쓰기 지혜의 성경 잠언따라쓰기 소개 잠언따라쓰기는 잠언 전체 1~31장까지 수록되어 있습니다. 잠언은 우리 자녀들을 명철하며, 지혜롭게, 공의롭게, 정직하게 자라게 합니다. “또 어려서부터 성경을 알았나니 성경은 능히 너로 하여금 그리스도 예수 안에 있는 믿음으로 말미암아 구원에 이르는 지혜가 있게 하느니라 모든 성경은 하나님의 감동으로 된 것으로 교훈과 책망과 바르게 함과 의로 교육하기에 유익하니 이는 하나님의 사람으로 온전하게 하며 모든 선한 일을 행할 능력을 갖추게 하려 함이라” 디모데후서 3장 15-17절 잠언 따라 쓰기의 특징 1. 성경이 없어도 성경을 읽고 쓰는 것이 즐겁습니다. 2. 성경을 쓰면서 삶의 지혜가 자라납니다, 3, 성경을 쓰면서 하나님의 자녀로 바르게 자라납니다. 4. 성경을 쓰면서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는 기준이 생겨납니다. 5. 성경을 쓰면서 순종적인 자녀로 성장하게 됩니다. 6. 성경을 쓰면서 좋은 글씨체를 갖게 됩니다. 7. 단어 뜻풀이를 통해 성경이 쉽게 이해됩니다. 말씀을 따라 쓰기 전에 알아 두세요. 1. 말씀을 쓰기 전 성령님의 도움으로 말씀을 깨닫게 해달라고 기도해 보세요. 2. 쓰면서 큰 소리로 따라 읽으세요. 암송의 효과를 얻을 수 있어요. 3. 모르는 단어는 함께 수록되어 있는 뜻을 찾아보세요. 성경을 쉽게 이해하게 해 줄 거예요. 4. 쓴 만큼의 날짜를 꼭 적어보세요. 얼마나 규칙적으로 성경쓰기를 했는지 알 수 있습니다. 5. 성경을 쓰고 난 후 부모님이나 선생님께 보여드려 검사를 받으세요. 부모님과 선생님은 어린이에게 하고 싶은 말이나 축복의 문구를 써 주시면 큰 힘이 됩니다.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
arte(아르테) / 나쓰카와 소스케 (지은이), 이선희 (옮긴이) / 2018.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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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아르테)소설,일반나쓰카와 소스케 (지은이), 이선희 (옮긴이)
희귀본이 가득한 고서점을 배경으로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와 외톨이 소년의 기이한 모험을 담은 소설. 따뜻한 인간애를 그리는 의사 작가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나쓰카와 소스케가 오랜만에 선보인 작품 는 '나쓰카와 소스케'라는 작가를 다시금 독자들의 머릿속에 각인시키며 2017년 일본 문학 시장의 시작을 알린 문제작이기도 하다. 의 저자의 신작이라는 사실만으로도 큰 주목을 받았지만, [은하철도 999]의 모티프가 되었던 의 21세기판이라는 평을 받으며 출판계의 화제가 되었다. 또한 "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판타지 소설이자 철학서", "책과 인간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신랄한 판타지"라는 평가와 함께 산케이뉴스, 다빈치, 야후헤드라인, 주간독서인, 북레포 등 주요 일간지의 북섹션을 장식하는 한편 책의 의미에 대해 상기시키며 출판계와 서점가를 뜨겁게 달구었다. 나쓰키 린타로는 어릴 때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고서점을 하는 할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그런데 학교에 가지 않고 서점에 틀어박힌 채 하루 종일 책만 읽는다. 책이 유일한 친구인 그에게 일생일대의 변화가 찾아오는데, 사랑하는 할아버지가 갑작스레 돌아가신 것이다. 린타로는 가족을 떠나보낸 마음을 미처 수습하기도 전에 고모의 결정대로 서점을 정리하기로 한다. 할아버지와 함께 꾸려가던 서점은 비록 유행하는 베스트셀러도 없고, 인기 있는 만화나 잡지도 없지만, 이 세상의 웬만한 고전들은 대부분 구할 수 있는 곳이었다. 어렵고 방대한 장서를 자세히 설명해주는 안내인 덕에 린타로의 고등학교 선배 아키바 료타, 같은 반 친구 유즈키 사요처럼 단골손님도 끊이지 않았다. 나쓰키 서점은 집에 틀어박히기 일쑤인 외톨이 소년에게 귀중한 안식처였는데…….프롤로그 사건의 시작 … 7 1장 첫 번째 미궁 ‘가두는 자’ … 23 2장 두 번째 미궁 ‘자르는 자’ … 81 3장 세 번째 미궁 ‘팔아치우는 자’ … 141 4장 마지막 미궁 … 205 에필로그 사건의 끝 … 275 옮긴이의 말 … 291책을 좋아하는 모든 이에게 묻는다 “책이 정말 세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해?” 돈 이야기는 그만두고 오늘 읽은 책 이야기를 합시다! *** 이 세상의 책을 구하러 떠난 한 사람과 한 마리의 기묘한 모험! 320만 부 판매 신화를 기록한 나쓰카와 소스케 화제의 신작 희귀본이 가득한 고서점을 배경으로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와 외톨이 소년의 기이한 모험을 담은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가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따뜻한 인간애를 그리는 의사 작가로 독자들의 큰 사랑을 받은 나쓰카와 소스케가 오랜만에 선보인 명작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는 ‘나쓰카와 소스케’라는 작가를 다시금 독자들의 머릿속에 각인시키며 2017년 일본 문학 시장의 시작을 알린 문제작이기도 하다. 2009년 『신의 카르테』라는 작품으로 제10회 쇼각칸문고 소설상을 수상하며 작가로 데뷔한 나쓰카와 소스케는 1978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신슈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한 현직 의사이다. 수련의 시절에 쓴 데뷔작 『신의 카르테』는 쇼각칸문고 소설상 수상에 이어 2010년 서점대상 2위에 올랐고, 『신의 카르테 2』, 『신의 카르테 3』, 『신의 카르테 0』로 이어진 시리즈는 합계 320만 부 판매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지방 소도시의 작은 병원을 배경으로 따뜻한 인간애의 기적을 보여준 ‘신의 카르테’는 사쿠라이 쇼와 미야자키 아오이 주연으로 두 차례에 걸쳐 영화화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다. 이 시리즈 이후 화려한 귀환을 알리며 발표한 작품이 바로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이다. 이 작품은 『신의 카르테』의 저자의 신작이라는 사실만으로도 큰 주목을 받았지만, 「은하철도 999」의 모티프가 되었던 『은하철도의 밤』의 21세기판이라는 평을 받으며 출판계의 화제가 되었다. 또한 “책을 둘러싸고 벌어지는 판타지 소설이자 철학서”, “책과 인간의 관계를 되돌아보는 신랄한 판타지”라는 평가와 함께 산케이뉴스, 다빈치, 야후헤드라인, 주간독서인, 북레포 등 주요 일간지의 북섹션을 장식하는 한편 책의 의미에 대해 상기시키며 출판계와 서점가를 뜨겁게 달구었다. 일본 아마존 독자 추천사 ★★★★★ 책을 읽는다는 철학. _ グレミオ大好き ★★★★★ 기분이 좋아지는 어른을 위한 동화. _ Amazon Customer ★★★★★ 엄격한 현실을 마주할 때 잊어서는 안 되는 것을 가르쳐준다. _ anjie ★★★★★ 소설이면서도 현대 책의 존재를 생각하게 하는 굉장한 작품이다. _ まっき- “나는 고양이 얼룩이야, 책의 미궁에 온 걸 환영한다.” 생텍쥐페리, 뒤마, 프루스트, 괴테, 마르케스…… 위대한 작가들을 만나러 가는 얼룩고양이와의 기이한 여행! 나쓰키 린타로는 어릴 때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고서점을 하는 할아버지와 단둘이 살고 있는 평범한 고등학생이다. 그런데 학교에 가지 않고 서점에 틀어박힌 채 하루 종일 책만 읽는다. 책이 유일한 친구인 그에게 일생일대의 변화가 찾아오는데, 사랑하는 할아버지가 갑작스레 돌아가신 것이다. 린타로는 가족을 떠나보낸 마음을 미처 수습하기도 전에 고모의 결정대로 서점을 정리하기로 한다. 할아버지와 함께 꾸려가던 서점은 비록 유행하는 베스트셀러도 없고, 인기 있는 만화나 잡지도 없지만, 이 세상의 웬만한 고전들은 대부분 구할 수 있는 곳이었다. 어렵고 방대한 장서를 자세히 설명해주는 안내인 덕에 린타로의 고등학교 선배 아키바 료타, 같은 반 친구 유즈키 사요처럼 단골손님도 끊이지 않았다. 나쓰키 서점은 집에 틀어박히기 일쑤인 외톨이 소년에게 귀중한 안식처였는데……. 할아버지를 잃은 슬픔과 정든 서점을 접어야 하는 고통 속에서 책 정리를 하던 린타로 앞에 인간의 말을 하는 얼룩고양이가 나타난다. 자신을 ‘얼룩’이라고 소개한 고양이는 책을 지키기 위해 린타로의 힘을 빌리고 싶다고 부탁해온다. “너는 단순히 머리만 큰 지식인이 되고 싶은 것이냐?”라는 얼룩고양이의 꾸밈없는 말투가 가슴에 박히는 순간 린타로는 할아버지를 떠올리며 고양이를 돕기로 마음먹는다. 하지만 고양이의 발길이 향한 곳은 이상하게도 서점의 입구 쪽이 아니라 어두컴컴한 안쪽이었다. 그렇게 인간의 말을 자유자재로 구사하는 까칠한 고양이와 책벌레 소년은 서점의 뒤편에 존재하는 어두컴컴한 이공간으로 모험을 떠난다. 첫 번째 미궁에서 만나는 가두는 자는 읽은 책의 수로 경쟁하는 자칭 지식인이고, 두 번째 미궁의 자르는 자는 책은 줄거리만 읽으면 충분하다고 생각하는 학자, 그리고 세 번째 미궁의 팔아치우는 자는 책을 팔아서 이익만 올리면 된다고 생각하는 출판사 사장이다. 책의 미궁 속에서 마주하는 기이한 사람들에게서 린타로와 얼룩이는 책을 무사히 지켜낼 수 있을까. “책을 읽는다고 꼭 기분이 좋아지거나 가슴이 두근거리지는 않아. 때로는 한 줄 한 줄을 음미하면서 똑같은 문장을 몇 번이나 읽거나 머리를 껴안으면서 천천히 나아가기도 하지. 그렇게 힘든 과정을 거치면 어느 순간에 갑자기 시야가 탁 펼쳐지는 거란다.” 열렬한 나쓰메 소세키의 팬으로 알려진 나쓰카와 소스케는 펜네임으로 나쓰메 소세키에서 나쓰(夏)를, 가와바타 야스나리에서 카와(川)를, 나쓰메 소세키의 「풀베개(草枕)」란 작품에서 소(草)를,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에서 스케(介)를 따와서 만들었다. 의사 면허를 따기 전에는 책덕후에 불과했던 나쓰카와 소스케는 문학서를 좋아하는 일개 독자였을 뿐이지만, 책을 사랑하는 마음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다. 그리고 그는 책과 함께 걸어온 삶을 판타지 형식을 빌려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에 오롯이 담아냈다. 그 마음을 증명하듯 책 속에는 『어린 왕자』에 나오는 ‘마음으로 보지 않으면 잘 보이지 않아, 가장 중요한 건 눈에 보이지 않는 법이지’나 니체의 ‘책을 보기만 하는 학자는 결국 생각할 능력을 잃어버리지, 책을 보지 않을 때는 생각을 하지 않으니까’처럼 주옥같은 명대사들이 담겨 있다. 또한 셰익스피어, 뒤마, 프루스트, 로맹 롤랑, 괴테, 마르케스 등 지금까지 우리가 읽어왔고 앞으로 읽어야 할 많은 작가의 작품들도 등장한다. 책을 사랑하는 이들에게 경종을 울리는 가슴 따뜻한 소설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는 다양한 인간 군상들의 모습을 통해 책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겨보게 한다. 하루에도 수없이 쏟아지는 책들 속에서 어떤 책을 어떻게 읽어야 할까, 어떤 책이 의미 있는 책인가, 책을 읽는다는 것은 여전히 가치 있는 일인가…… 등 책의 미궁 속에서 마주하는 이들이 던지는 이런 질문들은 좋은 대학에 가기 위해, 뛰어난 스펙을 쌓기 위해, 괜찮은 회사에 취직하기 위해 책을 읽으려는 이들에게, 지금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로 향한다. “여러분은 정말 책을 좋아합니까”라고. “대학 시절에는 닥치는 대로 책을 읽었다. 나쓰메 소세키나 그의 제자들 작품이라든지, 18세기 프랑스나 러시아 문학을 망라한다든지…… 그러면서 나름대로 내 세계를 구축했다. 또한 아무도 안 읽는 책을 읽는 게 멋있다고 생각하거나 책에서 얻은 지식으로 도망치기도 했다. 즉 이 작품에 등장한 사람들이 하는 일은 전부 내가 걸어온 길이다. 그들이 내세우는 이론을 린타로가 어떻게 돌파하느냐는 나 자신의 문제이기도 하다.” _ 작가의 말 대학교 4학년 때, ‘책이 과연 사람을 구할 수 있을까?’란 주제를 놓고 토론 수업을 한 적이 있었다. 책은 과연 사람을 구할 수 있을까? 책이 사람을 구한다면, 어떤 방법으로 어떻게 구할까. 이 작품에는 이런 모든 의문에 대한 대답이 실려 있다. 때로는 숨이 막히고 때로는 식은땀이 솟구치며 때로는 가슴이 먹먹해질 만큼 아름다운 이야기와 함께. 아마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가슴속에는 따뜻함이 퍼져나가면서 입에서는 탄성이 새어나오지 않을까. 당신은 왜 책을 읽는 걸까. _ 옮긴이의 말
후 Who? 제임스 와트
다산어린이 / 윤상석 글, 김현기 그림,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 2012.06.15
12,000원 ⟶ 10,800원(10% off)

다산어린이만화,애니메이션윤상석 글, 김현기 그림, 전국과학교사모임 감수
새로운 증기기관으로 세상을 바꾼 제임스 와트 가난한 기계공이었던 제임스 와트는 우연한 기회에 뉴커먼기관이라는 증기기관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합니다. 실패와 어려움 속에서도 도전을 포기하지 않았던 와트는 결국 새로운 증기기관을 만들어냈고 그것은 산업혁명 시대를 열며, 인류의 역사와 삶을 획기적으로 바꾸었습니다. 혼자서 장난감을 만들어 놀던 소년, 꿈을 키우다 제임스 와트는 어릴 때부터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이었지만 아버지로부터 물려받은 손재주만큼은 어른들을 놀라게 할 정도로 뛰어났습니다. 와트는 혼자서 기계를 분해했다 조립하곤 했으며 새로운 장난감을 직접 만들기도 했습니다. 조용하고 내성적인 성격 탓에 학교에서는 따돌림을 당하는 외톨이였지만 와트는 혼자서 무언가를 만들고 관찰하는 일에 몰두하며 외로움과 슬픔을 잊을 수 있었습니다. 와트는 망원경과 나침반 등 항해 도구와 여러 과학 도구를 보면서 언젠가는 그것들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사람이 되겠다는 꿈을 키웠습니다. 가난과 실패, 좌절 속에서 ‘세상을 바꾼 발명’이 태어나다 기계를 수리하고 만드는 일을 좋아한 제임스 와트는 기계공이 되어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러나 와트를 기다리고 있는 것은 월급도 없이 열악한 환경에서 잠도 제대로 자지 못하고 일을 해야 하는 견습생 생활이었습니다. 하지만 와트는 힘들고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매순간 최선을 다해 일했고 다른 사람들보다 더 많이 알기 위해 연구하는 일을 게을리 하지 않았습니다. 그 결과 다른 사람들이 7년 동안 해야 하는 견습생 생활을 2년 만에 끝낼 수 있었습니다. 성실하고 솜씨 좋은 와트가 가게를 열자 많은 사람들이 기계 제작과 수리를 의뢰했습니다. 그러던 중 와트에게 당시 광산에서 사용되고 있던 증기기관인 뉴커먼기관을 연구할 기회가 찾아왔습니다. 그는 뉴커먼기관의 문제점을 발견하고 이 기관의 효율을 높일 수 있는 방법을 찾아냅니다. 그리고 그것을 실제 사용할 수 있는 기관으로 만드는 일에 착수합니다. 그러나 새로운 증기기관을 만드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와트는 수많은 실패를 경험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에 시달립니다. 그러나 와트는 이 도전을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와트의 친구들이 그를 도왔습니다. 결국 오랜 연구 끝에 와트는 그전까지와는 전혀 다른 새롭고 완벽한 증기기관을 완성하는 데 성공했습니다. 그리고 그의 증기기관은 광산과 제조업 공장, 기관차, 배 등에 널리 쓰이며 인류의 삶의 모습을 변화시켰습니다. 이전까지 차츰 진행되던 산업혁명의 바람은 와트의 증기기관을 통해 획기적인 변화를 맞이했고 이는 인류의 역사를 새롭게 한 발명으로 기억되고 있습니다. ‘인물 백과’ 코너에서는 제임스 와트의 성공 열쇠, 제임스 와트가 살았던 시대, 증기기관 발명과 발전의 역사에 관한 지식을 사진 자료와 그림을 활용해 알려 줍니다. ‘논술 마당’ 코너에서는 퀴즈, 역할 바꾸어 생각하기, 책 만들기, 편지 쓰기 등의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깊이 있는 독서가 가능하도록 돕습니다. 1. 장난감을 만드는 아이 (인물백과 1 제임스 와트의 성공 열쇠) 2. 악몽 같은 학교생활 (인물백과 2 제임스 와트가 살던 시대) 3. 뉴커먼기관을 만나다 (인물백과 3 제임스 와트의 나라, 영국) 4. 고되고 힘든 견습생 생활 (인물백과 4 제임스 와트 이전 증기기관 발명의 역사) 5. 대학 안에 가게를 열다 (인물백과 5 제임스 와트 시대의 과학과 기술 발전) 6. 완벽한 증기기관을 향한 도전 (인물백과 6 증기기관 발명 이후) 7. 세상을 바꾸다 생각이 커지는 논술 마당 연표 교과 연계표 찾아보기전 세계 어린이와 학부모를 감동시킨 위인전 《who?》시리즈 초등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첫 손에 위인전을 꼽는다. 한 사람의 생애를 다루는 위인전은 재미있는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희노애락 등 인간이 겪는 감정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또 위인전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먹을 수 있도록 역할 모델을 제시한다. 다산어린이에서 출간된 《who?》시리즈는 이런 위인전의 의미를 가장 잘 살린 책이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자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평생을 간직할 큰 꿈의 밑그림을 그리는 시기가 바로 이 시기이다. 무엇보다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갈 동안 흔들리지 않는 큰 꿈을 심어 주어야 한다. 물고기를 잡아 주는 것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는 말처럼 스스로 인생의 밑그림을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어야 한다. 이때 본보기가 되는 사람이 곁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who?》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담고 싶고 되고 싶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나침반과 같은 책이다. 《who?》 시리즈에서 다루는 위인은 분야, 국가, 여성과 남성, 인종을 초월한 균형 잡힌 시각을 길러준다. 학부모와 선생님들을 포함한 광범위한 설문 조사와 교과서 분석 등을 통해 선정된 인물들을 만나면 세상을 보는 올바른 시각과 균형 잡힌 가치관을 기를 수 있다. 나와 닮은 위인들의 어린 시절을 담은 책 《who?》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위인들의 어린 시절을 충실히 담았다는 점이다. 《who?》시리즈는 인물의 어린 시절과 실패, 좌절과 극복의 순간을 여과 없이 담아서 어린이들이 나와 다르지 않은 위인들의 이야기를 보며 용기를 얻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한다. 힐러리 클린턴은 어린 시절 지독한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렸다. 이 시대 최고의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이상한 ?동 때문에 구제불능이라고 손가락질을 받는 아이였다. 21세기의 가장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기업가로 추앙받는 스티브 잡스가 입양아로서의 아픔을 딛고 일어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이처럼 아이들은 《who?》시리즈를 통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세계적인 리더들을 보면서 힘을 얻게 된다.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현대 인물들의 이야기 《who?》시리즈는 아이들이 쉽게 교감할 수 있는 현대적 인물들로 골고루 구성되어 있다. 버락 오바마, 스티브 잡스, 제인 구달, 오프라 윈프리, 워렌 버핏, 조앤 롤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류에 공헌한 21세기 실존 인물과 역사 인물로 구성된 라인업은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인물들과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생생함을 전해 주고 그들의 리더십과 성공 철학을 배울 수 있다. 이는 《who?》시리즈가 아이들뿐 아니라 일상에 바쁜 아빠와 엄마들까지 즐겨 읽게 만드는 힘이다. 어린 시절 동물을 좋아해 친구들과 자연 관찰 모임을 만들고 돈을 모아 늙은 말들의 목숨을 구했던 제인 구달, 여섯 살 때 처음 동화를 쓰고 정부 보조금을 받아 생활하면서도 상상력을 발휘해 첫 소설을 썼던 조앤 롤링, 말더듬이에 구제불능 장난꾸러기 낙제생에서 끊임없는 노력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끈 지도자가 된 처칠 등 《who?》시리즈에서는 나와 전혀 다르지 않은 인물들의 어린 시절을 만날 수 있다. 위인들이 어린 시절 겪은 좌절과 아픔, 그것을 딛고 일어나 꿈을 이뤄 가는 과정을 읽으면서 그 인물과 자신을 동일시하게 된다. 위인들의 어린 시절에 공감하면서 인생의 꿈과 목표를 스스로 세우는 아이로 변하게 된다. 교과 연계 학습이 가능한 입체적 위인전 《who?》시리즈의 또 다른 특징은 일반 위인전과는 달리 교과 연계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본문에 들어 있는 인물백과 코너를 통해 인물에 대한 배경 지식과 시사 상식, 교과서 지식까지 다방면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권말에는 독후 활동 코너를 더해 사회, 과학, 논술에 이르는 통합 교과 학습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전 학년, 전 과목에 걸친 다양한 교과 연계로 학습 효과를 주어 학교 수업의 몰입도와 학업 성취도를 높여 준다. 아이들 스스로 책을 읽고 나서 독후활동을 하는 모습이 자연스러운 《who?》시리즈는 학부모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먼저 인정받은 《who?》 시리즈, 이제 한국을 평정하다 《who?》시리즈는 이미 미국의 뉴저지 주 포트리 초등학교에서 수업 부교재로 채택되며 화제가 되었다. 국내에서 발간된 교양만화로는 최초로 책의 교육적인 면과 인성적인 면을 철저하게 검토하는 미국에서 초등학교 교재로 채택되어 역사 수업과 영어 수업에 함께 사용되고 있다.《who?》시리즈의 차별화된 내용과 수준은 미국, 중국을 비롯한 세계 학부모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시리즈가 완간되기 전에 이미 6개국에 수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영문판으로도 나온《who?》시리즈는 생생한 생활 영어를 담은 내용과 원어민 성우들이 녹음한 오디오 CD가 함께 있어 학부모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 인정받은 콘텐츠를 영어로도 만날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어플로도 출시되어 줄곧 판매 1위에 올라 어린이는 물론 성인들에게서도 인기다. 세계 시장은 물론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who?》시리즈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의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
공룡 시대
예림당 / 유엔제이 옮김 / 201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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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자연,과학유엔제이 옮김
시리즈는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도록 한 손에 쏙 들어오게 만들었다. 책은 작지만 백과라는 이름에 맞게 알찬 지식을 체계적으로 담았다. 각각의 주제를 야무지게 파고드는 흥미진진한 세계를 만날 수 있다. 시리즈의 하나인 에서는 선사 시대에 살았던 공룡과 파충류에 대한 지식을 빠짐없이 담았다. 1억 5,000만 년도 더 전에는 어마어마하게 큰 파충류가 지구를 지배했다. 땅에는 공룡이, 하늘에는 익룡이, 바다에는 온갖 바다 파충류가 살았다. 공룡의 종류부터 그 조상, 멸종, 화석, 진화에 이르기까지 공룡 시대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생생한 이미지로 만날 수 있다.공룡이 나타나기 전 공룡이 나타난 뒤 트라이아스기 쥐라기 백악기 공룡의 조상 공룡의 종류 공룡에서 새까지 공룡의 멸종 화석은 어떻게 만들어질까? 뼈 화석 특이한 화석 흔적 화석 다시 태어나는 공룡 공룡 최초의 공룡 수각류 새의 조상 원시 용각류 용각류 검룡류와 친척들 노도사우루스류 안킬로사우루스류 조각류 후두류 각룡류 공룡의 이웃들 린코사우루스류 지배파충류 키노돈트류와 디키노돈트류 초기 포유류 바다 파충류 플라코돈트류와 거북 노토사우루스류 어룡 수장룡 플리오사우루스류 모사사우루스류 비행파충류 익룡 선사 시대의 최고 기록 가장 큰 공룡 공룡 발견의 역사 용어 설명 찾아보기지식왕을 꿈꾸는 어린이를 위한 야무진 지식 백과 지금은‘생각하는 힘’이 강조되는 시대예요. 기존의 지식을 통합해 새로운 생각을 만들어 내는 창의력이 중요해졌지요. 그런데 이럴 때일수록 더욱 튼튼하게 다져야 할 것이 바로 배경지식이에요. 바탕이 되는 배경지식이 풍부할수록 새로운 것을 만들어 낼 가능성이 커진다는 뜻이니까요. 는 언제 어디서든 볼 수 있도록 한 손에 쏙 들어오게 만들었어요. 책은 작지만 백과라는 이름에 맞게 알찬 지식을 체계적으로 담았지요. 각각의 주제를 야무지게 파고드는 흥미진진한 세계를 만날 수 있어요. 궁금할 때 바로바로 펼쳐보세요. 지식이 차곡차곡 쌓일수록 생각은 반짝반짝 빛날 거예요. 시리즈의 하나인《공룡 시대》에서는 선사 시대에 살았던 공룡과 파충류에 대한 지식을 빠짐없이 담았어요. 1억 5,000만 년도 더 전에는 어마어마하게 큰 파충류가 지구를 지배했어요. 땅에는 공룡이, 하늘에는 익룡이, 바다에는 온갖 바다 파충류가 살았지요. 이 신기한 동물들이 어떻게 생겼는지, 어디서, 무엇을 먹고 살았는지 공룡이 살던 시대로 두근두근 신나는 모험을 떠나 보세요! 공룡의 종류부터 그 조상, 멸종, 화석, 진화에 이르기까지 공룡 시대에 관한 다양한 지식을 생생한 이미지로 만날 수 있어요. [이 책의 특징] ★140종이 넘는 공룡과 파충류를 실었어요 선사 시대에 살았던 140종 이상의 공룡과 공룡의 이웃들, 바다 파충류, 비행 파충류 등을 실었어요. 공룡의 주요 특징을 콕 집어 적고, 살았던 시기와 크기, 화석이 발견된 위치, 서식지, 먹이는 한눈에 보기 쉽게 정리했어요. ★공룡에 대한 방대한 정보를 체계적으로 담았어요 공룡을 수각류, 곡룡류, 조각류, 각룡류 등으로 분류하고 설명했어요. 같은 분류에 속하는 공룡들을 서로 연관 지으며 특징을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어요. 또한 공룡이 살았던 시대와 공룡의 조상, 멸종, 화석 등에 대한 이야기를 흥미롭게 풀어냈어요. ★모든 공룡에 생생하고 세밀한 그림을 곁들였어요 화석을 바탕으로 공룡을 복원한 그림을 곁들였어요. 생김새와 질감 등을 볼 수 있어서 공룡의 특징을 파악하는 데 도움이 돼요. 중간중간 시원하게 들어간 펼침면에서는 멋진 그림을 만날 수 있어요. ★재미있는 공룡 신기록을 정리했어요 가장 큰 공룡은 무엇일까요? 발톱이 가장 길었던 공룡은요? 가장 큰 볏, 가장 긴 목, 가장 오래된 파충류 등 재미있는 신기록을 정리했어요. 또한 언제 누가 공룡의 뼈를 찾아냈는지도 한눈에 살펴볼 수 있어요.
청소년을 위한 정의론
해냄 / 강영계 지음 / 2011.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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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냄청소년 인문,사회강영계 지음
의 저자이자 철학자인 강영계 교수가 친절한 설명과 해설로 푼 청소년을 위한 정의론 에세이. 의리를 정의라고 생각하거나 강자의 행동을 쉽게 지지하기 쉬운 청소년들이 궁금해 할 이슈들을 카테고리화하여 풍부한 사례와 함께 설명하였다. 청소년자들에게 창의적이며 자발적인 정의론을 전달함으로써 자유로우면서도 올바른 사고방식을 다질 수 있도록 도와준다. 저자는 풋풋하고 아름다운 청소년이 내면에 담아둘 수밖에 없었던 고뇌와 번민을 예로 든 이야기 속에 고대부터 현대까지, 동양 사상에서 서양 철학까지를 두루 아우른다. 소크라테스와 칸트, 공자와 붓다 등 교과서적 지식을 대화 속에 풀어낸 후, 각 장 말미에 '생각해 볼 문제'를 제시함으로써 청소년에게는 자기성찰의 기회를 준다.머리말 1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다? 왜 의리를 찾는가 / 의리와 개인주의 의식 / 의리는 정의일까 / 사회의 부정부패 / 양극화의 극복은 가능할까 / 우리의 소원은 통일 2 강한 자의 행동은 정의롭다 돈과 권력의 힘 / 인간은 얼마만큼의 돈과 권력이 필요할까 / 사자의 얼굴과 양의 얼굴 / 눈에는 눈, 이에는 이 / 인격, 사람의 가치 / 로빈슨 크루소에게도 정의가 있을까 3 인간은 관습에 따라서 행동한다 인간은 사회적 동물이다 / 사회적 선 / 개인의 권리 / 교정적 정의와 분배적 정의 / 공동체 사회란 어떤 것일까 / 관습이냐 이성이냐 4 자연법을 따르자 성 아퀴나스가 누구지? / 신의 법 / 자연법과 실정법 /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은 정의다 / 관습과 자연의 대립 / 개인과 대중 5 공동체의 행복 인간은 인간에 대하여 늑대다 / 박애는 가능한 걸까 / 혈연과 학연과 지연 / 평등한 권리란? / 프랑스혁명의 윤리적 의미 / 공동체 사회에서 인간의 평등과 행복 6 정의롭게 살고 싶다 법 없이도 살 사람들 / 선과 자유 / 인간은 수단이 아니고 목적이다 / 절차적 민주주의는 어떤 것인가 / 사회에 만연한 불평등 / 평등의 원칙과 차등의 원칙 / 민주주의 교육과 사회 정의“우리 모두에게는 자신만의 창조적이고 개방적인 정의론이 필요하다” 친구 사이라면 반드시 의리를 따라야 할까? 공정한 사회는 어떤 모습일까? 교정적 정의, 응보적 정의, 목적론적 정의, 분배적 정의…… 우리 모두의 가치를 드높여주는 사회적 정의에 대해 배운다! 무엇이 옳은가, 또는 옳지 않은가? 진정 우리 사회의 정의란 무엇인가? 30만 베스트셀러『청소년을 위한 철학 에세이』의 저자이자 철학자, 강영계 교수가 친절한 설명과 해설로 푼 청소년을 위한 정의론 에세이 ‘얼짱’이나 ‘꿀벅지’같이 사람의 외모를 가치판단 하여 표현한 차별적 언어, ‘아이돌’이나 ‘엄친아’ 등 특정 집단의 청소년을 과도하게 부각시키는 인간불평등 조장의 시대, 우리 청소년들에게 정의란 과연 무엇이고, 이들은 어떤 판단을 내려야 하며 어떠한 사회정의를 추구해야 할 것인가? 30만 부 이상 판매된『청소년을 위한 철학 에세이』의 저자이자 철학자인 강영계 교수가 의리를 정의라고 생각하거나 강자의 행동을 쉽게 지지하기 쉬운 청소년들이 궁금해 할 이슈들을 카테고리화하여 풍부한 사례와 함께 설명한 철학교양서『청소년을 위한 정의론』을 출간한다. 제도권 교육의 틀에 갇혀 비판적으로 사고하는 방식에 익숙지 않은 청소년 독자들에게 창의적이며 자발적인 정의론을 전달함으로써 사회구성원으로서 한 걸음 더 나아가기를 당부하는 책이다. 지난해 하버드대 마이클 센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가 출간되어 국내 독자들로 하여금 중요한 사회적 이슈들을 곱씹어볼 것을 제안하였다. 논리력과 사고력 향상에 목말라하는 독자들이라면 반드시 손에 들었음직한 책이지만, 자라나는 청소년들의 눈높이에는 다소 어렵다는 점을 감안해 강영계 교수는 우리나라의 특성과 사회적 문제 등을 포괄하면서도 이해하기 쉽도록 설명한다. '1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다?'에서는 청소년들이 혼동하기 쉬운 의리와 정의의 문제를 집중 설명하고, '2 강한 자의 행동에 대하여'에서는 권력과 재력 등 사회적으로 힘을 가진 사람들에 대해 가져야 할 올바른 가치판단을 말한다. '3 인간은 관습에 따라서 행동한다'에서는 사회적 동물인 인간에게 있어 개인의 권리와 공동체 사회의 특성을 서양 철학의 이성론과 합리론을 예로 들어 이야기하고, '4 자연법을 따르자'에서는 신의 법을 따랐던 중세기를 통해 자연법과 실정법의 관계, 이후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을 논한 근대 철학을 선보인다. '5 공동체의 행복'은 혈연과 학연과 지연 사이에서 올바른 판단력을 기르는 방법 및 공동체 사회에서 갖춰야 할 인간의 평등과 행복을 논한다. 마지막으로 '6 정의롭게 살고 싶다면'에서는 인간은 수단이 아니라 목적이며, 평등의 원칙과 차등의 원칙을 밝혀 민주주의 교육과 사회정의를 배울 것을 요청한다. 저자는 풋풋하고 아름다운 청소년이 내면에 담아둘 수밖에 없었던 고뇌와 번민을 예로 든 이야기 속에 고대부터 현대까지, 동양 사상에서 서양 철학까지를 두루 아우른다. 소크라테스와 칸트, 공자와 붓다 등 교과서적 지식을 대화 속에 풀어낸 후, 각 장 말미에 '생각해 볼 문제'를 제시함으로써 청소년에게는 자기성찰의 기회를 주고 선생님과 부모님에게는 자라나는 꿈나무들과 함께 논의하고 토론할 것을 제안한다. 밝고 활기차게 생활해야 할 우리의 꿈나무들이 자유로우면서도 올바른 사고방식을 다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책은, 우리 사회의 나아갈 길과 더불어 청소년들의 미래를 고민하는 독자들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필독서가 될 것이다. 대의민주주의(代議民主主義)에 의해서 법이 정해지고 그러한 법이 지켜지는 사회가 질서 있으며 정의로운 사회이다. 물론 법의 기초가 되는 사회의 윤리와 도덕에 대한 시민의식도 어느 정도 확고하여야만 질서 있고 정의로운 사회가 빛을 발할 수 있다. 우리 사회에 아직 정의가 제대로 실현되지 못하고 사회 곳곳에 부정부패가 널리 번진 데에는 몇 가지 이유들이 분명히 있다. 우선 현대 사회의 특징인 금전 만능주의와 물질 만능주의가 우리 의식에서 큰 부분을 잠식하고 있다.지금 우리들은 더 이상 혈족 중심의 농경사회에서 살고 있지 않다. 우리들은 21세기 후기 자본주의 사회, 곧 후기 산업사회에서 삶을 영위하고 있으며 이곳에서는 개인의 자유와 평등 그리고 사회의 정의가 절대적으로 필요하다. 공정하고 정의로운 사회가 먼저 이루어지지 않으면 사회의 부정부패도 해결하기 어렵다.―'1 의리에 살고 의리에 죽는다?' 중에서 확실히 개인의 권리가 무시당하거나 억압당하는 사회에서는 사회 정의가 실현될 수 없다. 전제 국가나 독재 국가에서는 사회를 구성하는 각 개인들의 권리가 전적으로 무시당한다. 왕이나 독재자는 절대 권력과 권리를 모두 독점한 채 모든 백성들을 자신의 수단으로 대한다. 물론 한 가정 안에서도 가부장적(家父長的) 사고방식이 굳어버린 아버지는 자신도 의식하지 못한 채 독재자 노릇을 하는 것이 사실이다.헤겔이 가정의 윤리적 기준을 사랑이라고 말한 데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 사랑은 권력이 아니라 권리에 가깝다. 사랑은 억압하지도 않고 지배하지도 않으며 오로지 모든 것을 함께 소유하는 동시에 상대방에게 모든 것을 주고 양보한다. 사랑은 인간과 인간 사이의 공감이면서 자유와 평등의 씨앗이기도 하다. 따라서 사랑은 공정함, 곧 정의의 기반이기도 하다.―'3 인간은 관습에 따라서 행동한다' 중에서
금융에 속지마
모아북스 / 김명수 (지은이) / 2022.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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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아북스소설,일반김명수 (지은이)
자본주의 사회에 태어난 이상 경제는 실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에도, 경제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막연히 남들이 하니까, 금융정책과 금융사에서 하라고 하니까 따라서 보험도 하고, 주식도 하고, 비트코인 사업도 하다가 어느새 마이너스 계좌로 개인파산에 이르렀다. 우리의 목표는 손해를 조금이라도 덜 보고, 좀 더 많은 자산을 모으는 것이 아닌가? 실생활에서 경험한 소비 생활을 통해 숨은 경제의 흐름에 눈을 뜨고 경제를 전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목적을 두어야 했는데 과도한 금융 투자가 화를 불렀다. 이 책은 경제 전반에 대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금융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돈의 속성, 경기순환의 논리, 금융회사의 민낯 등을 자세하게 살펴보았다. 전문가 수준은 아니더라도 현재 국내외 경제 상황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이 책을 읽기 전에] [금융 센스와 본문 구성] [머리말] 경제 대위기의 시작 1. 경제는 지금 2.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가 3. 정부의 경제위기 대응과 준비는 4. 반복되는 경제위기의 해법은 1장 덫에 걸린 영끌족의 실체 01 영끌족, 그들은 누구인가 02 서서히 다가오는 변화들 2장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을까 01 모든 것은 빚으로부터 시작 02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없다 03 사람의 목숨값은 얼마인가 04 빚을 갚지 않는 부채의 복수 3장 현실로 다가온 금융위기의 서막 01 현금을 거부하는 사회 02 좋은 돈, 나쁜 돈, 이상한 돈 03 강한 힘을 가진 돈 04 경제위기의 시작 05 경제위기설을 부르는 발생 요인들 4장 과거의 금융 상식은 이제 그만! 01 세상에 공짜는 없다 02 투기로 돈을 벌 수 없다 03 돈에 대한 이중적 사고를 버려라 04 경제적 풍요를 꿈꾸게 하는 돈의 힘 05 돈이면 다 된다는 착각에서 탈출 5장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금융상품의 거짓말 01 금융회사는 당신의 편이 아니다 02 금융회사는 이자를 많이 주지 않는다 03 착한 얼굴로 둔갑한 연금과 보험에 대한 불편한 진실 04 펀드에 관한 불완전 판매 05 예금과 대출에 관한 함정 06 허울 좋은 혜택의 사기성 6장 잘못된 금융의 대안은 무엇인가? 01 빚으로 시작된 독일, 러시아, 남미, 남유럽 국가재정은 어떻게? 02 금융위기의 가능성, 예고되었다 03 가계부채로 인한 경제적 후폭풍 돌입 04 굿바이 경제 예산 05 금융감독 기능과 산업은행 시스템 정비 06 금융위기의 그늘에서 벗어날 대안점 07 어설픈 경제 민주화에서 탈출하기 08 청년 정책의 영역 개편 09 빚과 부동산 해결법 10 위기는 곧 기회다 |맺음말| |참고문헌|금융회사는 당신 편이 아니다 VIP 고객에게도 말하지 않는 금융의 진실은 무엇일까? 나와 상관없는 세상의 이야기가 아니다. 우리의 모든 일상이 곧 경제 활동인 시대에 금융시장의 변화가 주는 충격은 이제부터다. 영끌족과 자영업자, 경영자들은 어떻게 버텨야 하는가? 조금 덜 손해 보고 조금 더 얻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금융위기 시기에 어떤 자산이 살아남는지 이슈 전반을 담았다 자본주의 사회에 태어난 이상 경제는 실생활에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에도, 경제를 잘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많다. 막연히 남들이 하니까, 금융정책과 금융사에서 하라고 하니까 따라서 보험도 하고, 주식도 하고, 비트코인 사업도 하다가 어느새 마이너스 계좌로 개인파산에 이르렀다. 우리의 목표는 손해를 조금이라도 덜 보고, 좀 더 많은 자산을 모으는 것이 아닌가? 실생활에서 경험한 소비 생활을 통해 숨은 경제의 흐름에 눈을 뜨고 경제를 전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목적을 두어야 했는데 과도한 금융 투자가 화를 불렀다. 이 책은 경제 전반에 대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금융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특히 돈의 속성, 경기순환의 논리, 금융회사의 민낯 등을 자세하게 살펴보았다. 전문가 수준은 아니더라도 현재 국내외 경제 상황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자신감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너도나도 경제위기라는 요즘 과거의 금융, 경제 상식은 이제 그만! 2022년 11월 현재 우리나라는 고물가, 고금리, 고환율 상태에서 소비는 줄고 기업 활동은 위축되고 있다. 국내외 기관이 발표하는 경제성장률도 낮게 추정되고 있다.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금리를 인상하고 있으며 주식시장은 바닥을 치고 부동산 가격도 하락추세에 있다. 러-우 전쟁의 여파로 국제 에너지 가격과 곡물 가격이 요동치고 미-중의 대립과 글로벌 환경문제도 경제침체의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상황이 이러니 경제 대위기가 시작될 것이라는 우려가 서서히 커지고 있다. 정말 위기가 오는 걸까? 앞으로 세계경제는, 국내경제는 어떻게 흘러갈까? 우리는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자본주의 시스템에서 살아가는 우리가 활황기와 침체기라는 파동을 유연하게 넘나들며 대응하기 위해서는 우선 자본주의와 돈의 속성을 잘 알아야 한다. 금융회사, 금융상품, 금융 위기와 금융정책 등 돈의 흐름에 관계된 주체들과 이슈도 잘 읽어내야 한다. 한마디로 기본적인 경제상식과 통찰력 있는 경제 전망을 같이 할 수 있어야 한다. <금융에 속지마>는 경제 전반과 금융의 큰 그림을 한눈에 볼 수 있게 해주고, 자본주의와 금융의 관계를 현실적인 관점에서 속속들이 드러내준다. 절대 손해 보지 않는 금융사들의 말뿐인 금융상식 속에서 현명한 금융소비자가 되는 법은! 경제위기설의 출발점에 빚이 있다. 특히 가계부채가 심각하다. IMF 이전에 200조 원이었던 것이 22년에는 2,000조 원이 되었다. 그런데도 정부와 은행은 돈을 빌려서 집을 사고, 사업을 하라고 권한다. 가계가 소득 대비 빚이 많으면, 대출이자를 갚지 못하고, 소비지출이 위축되고, 경기가 부진해지고, 일자리가 감소하고, 소비위축이 심화되고, 다시 경기가 침체하는 악순환이 된다. 이 책은 경제 전반에 대해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전문가적 수준은 아니더라도 현재 경제 상황에 대해 바로 써먹을 수 있는 지식으로 인해 어려운 시기에 자신감을 느끼게 해줄 것이다. 특히 국내 경제의 흐름과 돈에 관련된 최근의 사회 이슈를 망라하고, 세계 경제의 혼란한 틈바구니에서 한 개인이 어떤 태도를 지니고 무엇을 공부해야 할지 중점적으로 다루었다.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금융회사와 금융상품의 속살을 벗겨보는 것도 놓치지 않았다. 피땀 흘려 마련한 소중한 돈을 조금이라도 현명하게 운용하기 위해, 금융소비자로서 알아야 할 필수 금융지식을 담기 위해 노력했다. 금융을 잘 아는 것은 경제 너머의 세상을 보는 것 이 책은 모두 6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덫에 걸린 영끌족의 실체’에서는 영혼까지 끌어 모아(영끌) 대출을 받고, 빚까지 내어서 투자(빚투)에 뛰어드는 젊은 세대의 현실을 짚어본다. 높은 학력과 화려한 스펙을 갖추었음에도 취업하기가 어려워 ‘부모보다 가난한 첫 세대’로 평가받는 영끌족이 어떻게 이 어려운 현실을 돌파할 수 있을지 가능성을 모색해본다. 2장 돈으로 행복을 살 수 있을까’에서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소비를 강요하는 자본주의 체제에서 풍요 속 이면에 숨은 불평등의 현주소를 살펴본다. 빚 없이 살 수 없는 현실의 모습, 돈과 행복의 관계, 부모 세대와 자식 세대 간의 경제적 세대 갈등 등을 통해 풍요로운 현재 뒤에 숨은 불안한 미래의 모습을 해결할 방법을 찾아본다. 3장 현실로 다가온 금융위기의 서막’에서는 현금이 없어지는 전 세계적인 현상과 기축통화로서 달러가 가진 힘의 본질을 상세히 살펴보고 눈앞에 닥친 경제위기의 전조증상, 각국의 경제위기 상황, 경제위기설을 부르는 요인들을 분석하고, 심각한 가계부채 시대를 맞은 우리나라의 현실을 진단한다. 4장 과거의 금융 상식은 이제 그만’에서는 공짜 점심, 유료화 되는 무료 서비스, 1+1 행사의 내막, 공짜 좋아하는 심리 등을 통해 돈에 대한 상식과 관념이 새롭게 바뀌고 있음을 살펴본다. 돈을 대하는 사고방식, 돈과 인간의 속성, 물질만능주의 비판을 통해 현대 자본주의 사회에서 돈에 대한 가치관이 급격하게 변화하는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5장 제대로 알려주지 않는 금융상품의 거짓말’은 금융회사와 금융상품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갈수록 고도화되고 교묘해지는 금융회사의 수익 늘이기 전략에 맞서 금융소비자로서 어떤 시각과 태도를 새로 장착해야 할지 고민해본다. 은행, 보험사, 증권사, 자산운용사의 논리에 휘말리지 않는 법과, 빚 권하는 사회에서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 등을 담았다. 6장 잘못된 금융의 대안은 무엇인가’에서는 금융위기의 어두운 그늘에서 벗어날 해법을 모색한다. 국가부채와 포퓰리즘의 악순환에서 벗어나는 법, 금리인상에 따른 위기 상황에 대처하는 법, 폭탄이 되어버린 가계부채를 해결할 방안, 우리나라 국가채무의 위기상황을 수습할 방법을 집중적으로 살펴본다. 문제 제기에 대한 대안으로 금융 감독 기능과 산업은행 시스템 정비, 세계경제 침체기를 맞아 시도해볼 만한 역발상 투자, 경제민주화 정책 기조의 재정비, 청년정책의 수정과 개선, 정밀한 부동산 정책 제시와 가계부채 해소방안 등을 제시했다. 세상을 움직이는 경제논리를 알아야 당신도 부자가 된다 코로나 팬데믹 이후 세계경제는 좀처럼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국가 간 경제시스템이 한 몸처럼 얽혀 있어서 바다 건너 먼 나라의 상황이 실시간으로 국내 상황에 영향을 미친다. 모두가 침체를 말하고 위기를 말하지만 확실한 돌파구를 내놓는 경제주체는 없다. 지금으로서는 꾸준히 경제 기초를 다지고 변화하는 상황에 최적으로 대응하는 것밖에 방법이 없다. 저출산과 노령화로 인한 인구절벽, 선택권을 하나둘 포기해야 하는 것이 많은 청년 세대, 사교육비로 허리가 휜 부모 등 우리에게 닥친 미래는 암울하지만, 해결하지 못할 것도 없다. 수익보다 사람을 우선하는 금융회사, 자본과 권력으로 정보까지 독점하여 투기하는 기득권층이 없는 지도층, 경쟁보다 배려와 나눔이 당연시되는 사회, 청년에게 공정한 기회가 주어지는 사회를 목표로 삼아야 한다. 위기가 언제 끝날지 알 수 없지만 그때까지 우리는 금융을 더 공부해야 할 필요가 있다. 돈에 대한 관점을 정비하고 금융지식을 갈고 닦으며, 현명한 금융소비자가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이 책을 통해 경제상식을 풍부하게 다지고 금융의 민낯을 잘 파악하여 위기 상황을 잘 극복해내는 실마리를 찾기 바란다.2030 세대의 ‘영끌’과 ‘빚투’에 대한 우려를 통해 우리 사회의 한계와 뿌리 박힌 모순을 바로 잡아야 한다. 정치인들의 공략 속에만 존재하는 청년 일자리 창출에서 벗어나 높은 소득이 보장되는 양질의 일자리를 가질 수 있도록 교육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주거를 지원받을 수 있도록 공정한 주거 안정 정책이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그들이 이 사회에서 포기부터 먼저 겪는 N포세대에서 벗어나 현실 가능한 꿈을 꿈 수 있도록 희망찬 정책을 모색해야 할 때다. 한국 경제는 경제 호황기가 IMF 이전에 지났으며, 현재는 단순히 저성장이 아니라 성장 잠재력이 훼손되는 방향으로 흘러가고 있다. GDP와 같은 경제 수치를 해석해보면 성장이 멈춘 상태로 봐도 좋을 듯하다. 상당 부분 국내가 아닌 외적인 요인에서 발생함에 따라 국가 수준에서 세계 경제의 흐름을 파악하고 대응법을 고민하는 것이 장기적으로 우리 경제의 미래를 위한 처방책으로 효율적이다. 현대 사회에서 돈은 세상을 풍요롭게 만드는 강력한 원동력이자, 가장 세속적이며, 가장 대중적이다. 인간관계를 지배하고, 세상을 지배하는 돈은 인간의 삶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매우 크다. 따라서 돈은 잘 버는 방법도 중요하겠지만, 잘 쓰는 방법도 중요하다. 자본주의 현대 사회에서 돈이란, 노력, 희망, 가능성, 기회, 보상 등을 의미한다. 돈을 밝히면 돈이 주인이 되지만, 돈에 밝으면 돈의 주인이 된다.
(세상에 빛이 된 사람들 16) 공상 과학의 창시자 쥘 베른
주니어김영사 / 조르디 카브레 글, 빅토르 에스칸델 그림, 박숙희 역 / 2007.1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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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인물조르디 카브레 글, 빅토르 에스칸델 그림, 박숙희 역
쥘 베른은 프랑스 북서쪽에 있는 낭트라는 도시에서 태어났습니다. 어릴 때부터 상상과 모험심이 풍부했고, 책 읽는 것을 무척 좋아했습니다. 이야기 속에 나오는 장소, 발명품, 우주선 같은 쥘 베른이 상상한 모든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는 것을 지금 우리는 알게 되었습니다. 그런 까닭에 쥘 베른의 수많은 공상 과학 소설들은 오랫동안 전 세계 어린이와 청소년, 어른들에게까지 과학에 대한 꿈과 희망을 심어 주고 있습니다.여행을 떠나는 방법 가장 행복했던 시절 오믈렛 신사, 뒤마 글을 쓴다는 것 머릿속에 담은 이야기 아프리카를 가로지르는 기구 지구 속으로 떠나는 여행 미터짜리 콜럼비아드 대포 사라진 그란트 선장 바다 괴물 노틸러스호 일간의 세계 일주 내기에서 이긴 포그 씨 신비한 섬에서 만난 네모 선장 전령사 미겔 스트로고프 대령 마지막까지 놓지 않은 일 내가 책 속에서 예언한 것들 미래에 대한 희망 『불멸과 영원한 젊음을 향하여!』 쥘 베른에 대하여 연표■ 과장되고 영웅화된 과거 시대의 인물이 아닌 현재의 역할 모델 대부분의 인물 이야기들이 인물의 업적과 성과를 언급하면서 자료가 희박한 어린 시절을 미화시키고 긍정적인 메시지만을 전달하는 데 치중한다. 그러다 보니, 아이들이 그 위인을 자신들과 동일화시키기 어려워서 현실적으로 불가능한 동화 속 영웅 같다고 생각한다. ‘세상에 빛이 된 사람들’ 시리즈는 주인공 인물 스스로가 어린이들에게 자신의 일생을 진솔하게 들려주는 형식이다. 아이들은 세상에 빛이 된 인물들이 자신들의 콤플렉스와 위기 상황을 어떻게 극복했으며 노력했는지를 들려준다. 이 이야기를 들으면서 아이들은 자신이 장래에 무엇을 하고 싶은지를 생각해 볼 수 있고, 그것을 하기 위해서는 어떤 어려움들을 극복해야 하는지를 예측할 수 있다. 과장되고 영웅화된 과거 시대의 인물이 아닌 현재 어린들의 역할 모델이 될 수 있다. ■ 위대한 인물을 탄생시킬 수 있었던 시대적 문화적 배경 인간은 혼자 태어나서 혼자 성장하는 것이 아니다. 어떤 위대한 인물이 나오기까지 그를 키운 가정과 학교가 있으며, 당시의 시대적 문화적 분위기가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인물 이야기들이 시대적 역사적 흐름을 단절한 채, 그 인물의 가정과 학교 업적 같은 개인사에만 초점을 맞추어 ‘영웅은 타고난다’라는 잘못된 선입관을 주고 있다. ‘세상에 빛이 된 사람들’은 이런 문제점들을 보완하여 단순히 그 인물만을 알려주는 것이 아니라, 그 인물이 태어난 나라의 역사와 문화도 함께 아우르고 있다. 에서는 마더 테레사가 왜 인도에 가서 불가촉천민을 돌보게 되었는지, 불가촉천민이 나오게 된 힌두교의 카스트 제도 등도 쉽게 설명해 주고 있다. 에서는 인간 중심을 주장한 르네상스 분위기 속에서 연극이 발전될 수 있었던 당시 상황 등을 잘 보여 주고 있다. 책 뒤편의 부록으로 인물이 살았던 배경과 동시대적 세계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연표가 있다.
비밀 친구가 생겼어
비룡소 / 수전 메도 글.그림, 허미경 옮김 / 2013.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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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창작동화수전 메도 글.그림, 허미경 옮김
비룡소의 그림동화 시리즈 105권. 날개를 다친 새 샐리를 정성껏 보살피던 해리가 샐리를 데려가려는 열대 새 친구들을 만나면서 겪게 되는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보여 주는 성장 그림책이다. 포근한 색감과 생동감 넘치는 그림은 해리의 심리 변화와 초록 열대 새들의 변화무쌍한 표정을 유머러스하게 포착하여 이야기에 풍성함을 더한다. 해리는 차에 치인 새를 우연히 발견하고 정성껏 보살핀다. 다친 날개에 붕대를 감아 주고 벌레를 사다 주고, ‘샐리’라는 예쁜 이름도 지어 준다. 새에 관한 책을 빌려와 열심히 공부하던 해리는 샐리가 날이 추워지면 따뜻한 남쪽 지방으로 떠나야 하는 ‘초록 열대 새’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해리는 창문 밖으로 보이는 나무가 초록빛으로 뒤덮이는 광경을 보게 된다. 초록 열대 새 친구들이 샐리를 데리러 온 것! 샐리 없이는 떠나지 않겠다는 초록 열대 새들과 샐리를 뺏기기 싫은 해리의 귀여운 신경전이 펼쳐지는데….“쉿, 내 방에 비밀 친구가 있어요!” 생동감 넘치는 그림으로 빚어낸 마법 같은 우정 이야기 “길 잃은 작은 새의 이야기! 상상력이 넘칠 뿐 아니라 진짜 유머러스하다. 그림책 독자라면 이 유쾌한 이야기에 반할 것이다.” -혼북 “독자를 정말 기쁘게 하는 책이다.” -스쿨 라이브러리 저널 꼬마 해리와 초록 열대 새 샐리의 아주 특별한 우정 이야기를 그린 『비밀 친구가 생겼어』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날개를 다친 새 샐리를 정성껏 보살피던 해리가 샐리를 데려가려는 열대 새 친구들을 만나면서 겪게 되는 유쾌하고 따뜻한 이야기로, 진정한 우정의 의미를 보여 주는 성장 그림책이다. 말하는 개 마사에 관한 그림책 「마사, 말하다 Martha Speaks」 시리즈로 잘 알려진 작가 수전 메도는 동물에 대한 애정이 남다른 것으로 유명한데, 동물은 인간의 소유물이 아니라 함께 어울려 살아가는 친구라는 작가의 철학이 이 책에도 고스란히 담겨 있다. 포근한 색감과 생동감 넘치는 그림은 해리의 심리 변화와 초록 열대 새들의 변화무쌍한 표정을 유머러스하게 포착하여 이야기에 풍성함을 더한다. 나만의 비밀 친구를 뺏으려는 녀석들이 나타났어요! 샐리의 유일한 친구가 되고 싶은 해리의 친구 지키기 대작전 해리는 차에 치인 새를 우연히 발견하고 정성껏 보살핀다. 다친 날개에 붕대를 감아 주고 벌레를 사다 주고, ‘샐리’라는 예쁜 이름도 지어 준다. 새에 관한 책을 빌려와 열심히 공부하던 해리는 샐리가 날이 추워지면 따뜻한 남쪽 지방으로 떠나야 하는 ‘초록 열대 새’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해리는 창문 밖으로 보이는 나무가 초록빛으로 뒤덮이는 광경을 보게 된다. 초록 열대 새 친구들이 샐리를 데리러 온 것! 샐리 없이는 떠나지 않겠다는 초록 열대 새들과 샐리를 뺏기기 싫은 해리의 귀여운 신경전이 펼쳐진다. 해리는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새들을 떠나보내려 하지만 새들은 꿈쩍도 하지 않고, 눈보라가 몰아친다는 소식에 마음이 급해진 해리는 결국 창문을 힘껏 연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어울리면서 자연스럽게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배려하는 법을 배운다. 이 과정에서 친구와의 애착 관계를 형성하게 되는데, 특별히 좋아하는 친구에게는 강한 소유욕과 독점욕을 보이기도 한다. 샐리를 뺏기지 않으려는 해리의 심리도 이러한 것으로, 아이들은 해리의 모습에 크게 공감할 것이다. 하지만 해리는 단순히 샐리를 소유하려던 행동에서 벗어나 다른 새들을 모두 친구로 인정하고 받아들인다. 생각지 못한 반전으로 그려 낸 해리의 성장은 아이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어루만진다. 포근한 색감으로 독자를 어루만지는 힐링(healing) 그림책 수전 메도는 포근하고 안정적인 그림으로 이야기에 풍성함을 더했다. 부드러운 선과 따뜻한 수채화의 색감은 샐리를 걱정하며 보듬는 해리의 마음을 생생하게 표현한다. 특히 주목할 점은 초록 열대 새들의 싱그러운 색상과 질감 표현이다. 눈이 환해지고 가슴이 시원해지는 상큼한 연둣빛은 붉은 낙엽과 앙상한 나무 사이에서 유독 돋보인다. 쌩쌩 휘몰아치는 바람과 주룩주룩 쏟아지는 빗속에서도 굳건히 자리를 지키는 새들의 표정 변화는 다채롭고 사랑스럽다.
엄마에게 점수를 줄 거야!
해솔 / 박소명 (지은이), 조히 (그림) / 2020.08.31
12,000원 ⟶ 10,800원(10% off)

해솔명작,문학박소명 (지은이), 조히 (그림)
해와 같이 밝은 동화 9권. 아이의 눈높이에서 엄마아빠의 말과 행동에 상처받고 고민하는 아이의 심리를 잘 묘사했다. 아이의 감정을 따라가다 보면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맞아 맞아, 우리 집도 그런데.’ 하며 공감할 수도 있을 것이다. 특히 엄마에 대한 서운함을 아이는 점수로 매기고 있다. 마이너스 100점을 주다가 그 점수가 점차 쌓이면 집을 나가 버리게 된다. 하지만 엄마아빠가 보호해 주지 않는 집 밖은 낯설고 위험한 사람들과 환경으로 가득차 있다. 두려운 마음과 외로움에 아이는 겁이 난다. 결국 엄마아빠가 아이를 찾아 만나러 오고 아이는 엄마아빠의 진심 어린 사랑을 깨닫게 된다. 아이들에게 100점만을 강요하는 요즘 엄마아빠에게 점수를 매기는 이 동화는 아이들에게는 위로와 작은 반항이 될 수도 있고, 엄마아빠에게는 아이를 사랑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만드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이다.점수를 매길거야 누굴 닮았는지 몰라 배배 꼬이다 새 자전거 사 주세요 친 엄마가 아닌가? 어미 고양이와 아기 고양이 땅만큼 하늘만큼 우주만큼엄마, 아빠에게 내가 좋아? 동생이 좋아? 이렇게 물어보면 둘 다 좋지. 당연한 대답을 들을 거예요. 하지만 어떨 땐 차별한다는 생각이 들 때도 있을 거예요. 이 책의 주인공 가람이처럼요. 그러나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단 말이 있어요. 엄마, 아빠는 자식들을 똑같이 사랑한다는 말이랍니다. 살다 보면 모든 것을 다 가지며 살기란 쉽지 않습니다. 더구나 자랄 때 형제자매가 있다면 서로 양보하고 함께 쓰는 일도 생기게 마련이지요. 그럴 때 엄마 아빠는 언니오빠에게 늘 말하곤 하지요. 동생에게 양보하라고. 언니오빠니까 참으라고. 때로는 그 반대의 경우도 있겠지요. 동생이니까 참고 언니오빠에게 양보하라고. 이 책은 그런 아이들의 불만과 엄마아빠에 대한 서운함을 다루고 있습니다. 저자는 아이의 눈높이에서 엄마아빠의 말과 행동에 상처받고 고민하는 아이의 심리를 잘 묘사했습니다. 아이의 감정을 따라가다 보면 이 책을 읽는 아이들도 ‘맞아 맞아, 우리 집도 그런데.’ 하며 공감할 수도 있을 것입니다. 특히 엄마에 대한 서운함을 아이는 점수로 매기고 있습니다. 마이너스 100점을 주다가 그 점수가 점차 쌓이면 집을 나가 버리게 되지요. 하지만 엄마아빠가 보호해 주지 않는 집 밖은 낯설고 위험한 사람들과 환경으로 가득차 있습니다. 두려운 마음과 외로움에 아이는 겁이 나지요. 결국 엄마아빠가 아이를 찾아 만나러 오고 아이는 엄마아빠의 진심 어린 사랑을 깨닫게 됩니다. 아이들에게 100점만을 강요하는 요즘 엄마아빠에게 점수를 매기는 이 동화는 아이들에게는 위로와 작은 반항이 될 수도 있고, 엄마아빠에게는 아이를 사랑하고 소통하는 방식을 다시 한 번 생각해 보게 만드는 기회가 될 수도 있을 것입니다.
아름다운 통점
이미지북 / 김현주 (지은이) / 2021.12.15
10,000원 ⟶ 9,000원(10% off)

이미지북소설,일반김현주 (지은이)
이미지북 시선 2권. 시인에게 뼛속 깊이 갇혀 있던 고통의 빗장을 풀고 미학적으로 자아의 세계에 도달하고자 한다. 마음의 단단한 경계를 허물고 나와 세상에 스며들고자 한다. 세상이 자신의 시 속에 스며들도록 한다.시인의 말 제1부 | 봄, 벚나무 그늘 아래 단풍나무 사랑 랄랄라 화양연화 5 금천 저수지에서, 낚다 오월 고양이처럼 삭망朔望 은행나무를 바라보며 밤길 너의 부재로 금산사 木魚 봄, 벚나무 그늘 아래 골목길에서 부치지 않을 편지 망우가亡友歌 제2부 | 달은 언제나 떠 있었다 홍시 새털구름 비 새는 집에서 사랑한다는 말 저물녘 편지 그래도 삶은 축복처럼 달은 언제나 떠 있었다 대밭에서 1 대밭에서 2 권주가勸酒歌 새싹 단풍놀이 낚시 하산 절벽 울다, 해질 무렵에 제3부 | 그리움에도 속도가 있다 생의 모습은 하나가 아니다 화양연화 2 안구건조증 그리움에도 속도가 있다 공전公轉 단풍나무 열전 산딸기 산죽 새치의 말씀 함박눈 편지 단풍 객客 벚꽃 그늘 아래 길치 첫사랑 제4부 | 봄날은 간다 비밀의 화원 누에 사월 첫날 나무 도마 밤낚시 가을 유서 불면증 겨울 호수 화양연화 6 겨울, 사철나무 옆에서 낭만 당신의 신발 봄날은 간다 버들강아지 매미 11월 ■해설_오종문/ 삶의 통점, 시의 통점을 깨고 나오는 ‘고통’의 신호들! 삶의 통점, 시의 통점을 깨고 나오는 ‘고통’의 신호들! 김현주의 시편들은 삶의 통점, 시의 통점을 깨고 나오는‘ 고통’의 신호들이다. 이번 시집 『아름다운 통점』은 시인에게 뼛속 깊이 갇혀 있던 고통의 빗장을 풀고 미학적으로 자아의 세계에 도달하고자 한다. 마음의 단단한 경계를 허물고 나와 세상에 스며들고자 한다. 세상이 자신의 시 속에 스며들도록 한다. 흔들리면서 피어나는 꽃들의 아름다운 통점이 봄을 관통하듯, 상처와 고통을 정직하게 직시하면서 시 쓰기를 계속하는 시인의 정신적 역정歷程이 깊고 따뜻하고 존경스럽다. 그렇기에 다음 시집이 기대가 되고, 그 시편 속에 펼쳐낼 언어의 힘을 믿는다. ―오종문 시인 「해설」 중에서
(3세 연령별 읽기 그림책) 구름가족
아이즐북스 / 이지현 글, 주미혜 그림 / 2006.08.01
3,900원 ⟶ 3,510원(10% off)

아이즐북스창작동화이지현 글, 주미혜 그림
첫째, 체계적인 커리큘럼으로 구성한 책 읽기 프로그램입니다! 둘째, 재미있는 이야기가 있는 책 읽기 프로그램입니다! 셋째, 생활, 정보, 창작, 전래 등 다양한 영역으로 구성한 책 읽기 프로그램입니다! 넷째, 아이들의 발달 과정에 맞춘 책 읽기 프로그램입니다! 아이들의 책 읽기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야기 세계에 대한 즐거움에 빠지는 것입니다. 이를 위해 아이들의 발달 과정에 알맞은 책을 반복해 읽어 주는 것이 좋습니다. 영어 읽기의 경우, 아이들의 문장 습득 과정을 세부적인 여러 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에서 필요한 어휘와 문장 구조를 정교한 커리큘럼으로 구성, 스토리북에 적용한 리딩트리를 통해 영어로 이야기를 읽는 데 재미를 붙이게 합니다. 은 한글 읽기 과정을 연령별 발달 단계로 나누고, 각 단계에서 필요한 어휘와 문장 구조를 체계적으로 구성했습니다. 하지만 그림책을 읽어야 할 연령이 고정되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아이가 그림책이나 글자를 접한 경험, 그리고 흥미 등을 고려하여 연령별 특징에 따른 그림책을 고르고, 엄마와 함께 한 권 한 권 읽어가다 보면, 어느새 이야기 재미에 푹 빠진 우리 아이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3세 : 엄마와 함께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읽어요! 동화책을 펼치면 이 시기의 아이들은 그림을 보게 됩니다. 알고 있는 사물, 관심이 있는 사물에 눈길이 가면서, 그 사물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어떤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있는지 궁금해합니다. 엄마가 동화책을 읽어주는 소리를 들으며 그림과 이야기를 연결하여 이해하고 점점 흥미를 높여갑니다. 엄마가 동화책을 읽어주는 즐거운 경험을 반복하면서 아이들은 동화책의 한 부분을 차지하는 문자들이 바로 재미있는 이야기를 표현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그래서 어디엔가 글자가 써 있으면 무엇이냐고 묻게 되기도 하지요. 처음부터 동화책의 문자 부분을 보게 하려고 노력하지 마세요. 친근하고 따뜻한 엄마의 목소리를 통하여 재미있게 동화를 들으면서 아이의 읽기는 시작이 되는 것입니다.
백만인의 대변인 변호사 전수미
그란데 / 전수미 (지은이) / 2023.11.24
20,000

그란데소설,일반전수미 (지은이)
북한인권 변호사. 그녀의 직함 앞엔 이처럼 ‘북한인권 변호사’가 붙는다. 북한에서, 중국에서, 그리고 한국에서조차 여러 폭력에 노출된 북향 여성들의 인권을 위해 20년 가까이 싸워왔기 때문이다. 약한 자들을 위해 강한 자들과 싸우고, 목소리 없는 이들을 위해 목소리가 되었던 그녀의 삶은 자연스레 숱한 사고와 고난으로 점철되어 있다. 북한인권 변호사 전수미의 거친 삶은, 평화는 공짜로 주어지는 것이 아님을, 차별없는 세상은 누군가의 희생 없이는 오지 않는다는 평범한 사실을 일깨워준다. 이 땅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목소리 없는 이들의 목소리가 되기 위해 오늘도 싸우는 전수미 변호사를 우리 모두가 응원해야 하는 이유다.첫장. 작은 목소리 ★별이로부터의 전화 ★삶과 죽음의 끝, 바라나시에서 ★인신 매매 구출현장 ★북한인권 변호사가 되어 ★전파사 집 첫째 딸 ★화가의 꿈, 문화외교관의 꿈 ★전라도 출신 여성으로 산다는 것 둘째 장. 생의 한가운데 서서 ★불의 전차 ★화해평화연대 ★당신의 영원한 동지이고 싶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길 ★미국 톰 랜토스 인권위원회에서 ★미투, I stand with you ★나도 장애인이다 ★전수미와 통하는 사람들 셋째 장. 100만 인의 대변인 ★정치를 정치답게 ★2023 대한민국 검찰공화국 ★외교·안보는 민생을 위해야 ★10.29 이태원 참사 국가배상청구 ★군산의 내일을 위하여 ★대북전단과 코리아 인권 ★북향여성 인권의 현주소 ★진짜 북한인권을 위하여 ★그래서 민주당이다 ★지금 민주당은 무엇을 할 것인가? ★한반도의 메르켈 총리를 꿈꾸며 ★한반도 평화의 그날전수미 변호사는 ‘싸우는’ 여성이다. 이 땅의 주인은 대통령이 아니라 국민이라며 거리에서, 유튜브에서 연신 윤석열 대통령을 저격하고 있다. 이 때문에 ‘전다르크’라는 별명도 얻었다. 몇 해 전엔 국회에서 “나도 성폭행을 당했다”며 미투를 해 세상을 놀라게 했다. 결혼한 몸으로, 아이까지 있는 엄마로 그녀가 미투를 할 수밖에 없었던 이유는 성폭행을 당한 북향(탈북민) 여성을 공익 변호하다가 피하려 하고, 숨어버리려 하는 북향 여성에게 용기를 주기 위해서였다. 속에서 끓어오르는 양심의 소리를 도저히 억누를 수 없었던 것이다. 이 때문에 친한 이들로부터 손가락질을 받아야 했다. 어릴 적부터 강한 자에겐 강하고 약한 자에게 한없이 약한 강강약약의 전수미 변호사. 이 때문에 ‘대책없이 용감하다’는 얘기도 듣고, 힘겹게 변호사 자격증을 따서 돈도 안되는 프로보노(무료 공익변론을 하는 변호사) 활동을 하다 보니 ‘바보 전수미’, ‘0원 짜리 변호사’란 별명도 얻었다. 하지만 누군가 해야 하는 일이라면 물불을 가리지 않고 뛰어든다. 용산참사 때는 정부와 여당의 ‘재난의 정치화’ 운운 앞에 다들 쉬쉬하는 가운데, 제자와 외국인 유가족들의 ‘도와달라’는 요청을 받고 국가손해배상소송에 나서기도 했다. 새만금세계잼버리대회 개영식에 참석해 목격했던 대통령 내외의 늦은 출연과 그로 인한 아이들의 피해를 참을 수 없어 촛불집회에서 폭로하기도 했다. 그러나 지렁이 같은 미물에조차 관심을 갖는 소녀 감성의 연약한 여성이다. “나는 비가 오는 아침이면 밖으로 나가는 버릇이 있다. 며칠 전에도 비가 왔고, 나는 이른 아침 우산을 받쳐 쓰고 집앞 아스팔트 골목에 쪼그려 앉았다. 비가 오는 날이면 대책없이 아스팔트 위로 기어나오는 지렁이들 때문이다. 이 녀석들을 죄다 안전한 흙으로 다시 옮겨놓아야지만 마음에 평화가 찾아오기 때문이다.”(저자 서문 중에서) 북한인권 변호사. 그녀의 직함 앞엔 이처럼 ‘북한인권 변호사’가 붙는다. 북한에서, 중국에서, 그리고 한국에서조차 여러 폭력에 노출된 북향 여성들의 인권을 위해 20년 가까이 싸워왔기 때문이다. 약한 자들을 위해 강한 자들과 싸우고, 목소리 없는 이들을 위해 목소리가 되었던 그녀의 삶은 자연스레 숱한 사고와 고난으로 점철되어 있다. 북한인권 변호사 전수미의 거친 삶은, 평화는 공짜로 주어지는 것이 아님을, 차별없는 세상은 누군가의 희생 없이는 오지 않는다는 평범한 사실을 일깨워준다. 이 땅 한반도의 평화를 위해, 목소리 없는 이들의 목소리가 되기 위해 오늘도 싸우는 전수미 변호사를 우리 모두가 응원해야 하는 이유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추천사에서 “전수미 변호사는 북향민, 장애인, 여성 등 우리 곁 힘든 이웃에 귀기울였다. 약자의 곁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눈물을 닦아 드렸고, 변호사로서 직접 문제를 해결해 냈다”고 칭찬했다. 이길여 가천대 총장은 “장애인, 탈북민, 이주민 등 소외지역의 작은 목소리들을 대변하는 일은 전문 지식, 다정한 인성 없이는 불가능한 일이다. 빛나지 않으나 고결한, 그 일을 묵묵히 수행해온 전수미 변호사가 이 땅의 더 큰 재목으로 우뚝서길 응원한다”며 박수를 보냈다. 정세현 전 통일부장관은 전 변호사에 대해 “‘평화와 통일을 이루면’이라는 가정을 훌쩍 뛰어넘어 ‘평화와 통일을 하면’으로 뛰어드는 사람”이라며 “그녀는 평화와 인권의 투사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문제를 평생 천착해온 나의 든든한 동지 전수미의 좌충우돌 분투기를 한반도를 넘어 인류의 평화를 갈구하는 여러분께 권한다”고 했다.나는 장례식 내내 울기만 했다. 그녀의 발인 때도 눈이 퉁퉁 부은 채로 그녀의 몸이 뼛가루로 변하고, 납골당에 자리하는 마지막까지도 스스로를 자책하고 또 자책했다. ‘그깟 기말고사가 뭐라고? 왜 나는 별이가 그렇게도 간절하게 내미는 손을 잡아주지 못했을까? 별이의 요청대로 내가 바로 만나주었더라면 별이는 죽지 않았을 텐데…’1학기가 끝나자마자 무작정 비행기 표를 끊고 인도로 향했다. 잃어버린 삶의 목적과 이유를 찾기 위해서가 아니었다. 그냥 도망치고 싶었다. 이 세상으로부터, 모든 것으로부터 떠나고 싶었다. 그런데 이상했다. 늘 내 마음을 짓누르던 죄의식, 왜 살아가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삶의 공허함과 무력함이 어느 순간부터 잔잔해져 갔다. 이젠 저녁이 되어도 별이의 환청이 들리거나, 울거나, 멍한 눈으로 천장을 보는 일이 없어졌다.나는 곰곰이 생각해봤다. 내가 언제부터 달라졌을까? 인도에서 봉사할 때일까? 캘커타에 있을 때일까? 아니면 메콩강에서 봉사활동을 할 때일까?그러고 보니 “너희 동족인 북한 사람은 왜 구출하지 않느냐?”는 외국인 활동가의 책망 같은 질문을 받고나서부터 정신이 번쩍 들고 삶의 목적이 생겼던 것 같다. 가까운 곳에서 방황하는 내 동족 북한 여성들도 도와주지 못하면서, 먼 이곳에 와서 타국의 여성들을 돕는다는 건 이타적이긴 하지만 이율배반적인 것이기도 한 것이었다. 외국인 활동가의 그 말은 터널처럼 캄캄하던 내 마음속에 한 줄기 선명한 빛이었던 것이다. 나는 전공도 정치외교학이다. 법과는 거리가 있다. 그런데 제대로 된 북한인권 옹호활동을 하려면 내가 변호사가 되는 게 최선이었다. 달리 방법이 없었다. 나는 ‘이럴 거면 내가 변호사가 되어서 도와드려야겠다. 아예 북향민을 도와드리는 변호사가 되어야겠다’고 결심했다.그렇게 해서 무작정 로스쿨에 들어가고 법 공부를 시작했는데, 너무나 어려웠다. 법 공부가 그렇게 힘든 줄 사전에 알았다면 절대 뛰어들지 않았을 것이다. 단순하고 무식하니까 ‘해야지’ 하는 마음에 용기를 낸 것인데, 그렇게 어려울 줄은 몰랐다. 그렇다고 힘들다고 물러설 수도 없었다.두꺼운 책 수십 권을 거의 다 외워야지 시험을 볼 수 있었는데, 하루 3시간만 자고 공부에 몰두했다. 체력이 달려 병원 응급실에도 여러 번 실려 갔다. 법에 대한 지식은 부족하지, 머리와 체력의 한계는 있지, 그렇다 보니 시험 공부를 하다가 하혈도 했다. 그렇게 몸이 거의 다 망가진 상태로 나는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아저씨지만 청바지는 입고 싶어
프롬북스 / 김태욱 (지은이) / 2022.04.27
15,000원 ⟶ 13,500원(10% off)

프롬북스소설,일반김태욱 (지은이)
“아저씨”라 불리는 50대 중년 남자의 위트와 감성 넘치는 에세이. 직업은 수사관. 30여 년간 검찰 밥을 먹었다. 그래서 자신의 직업과 관련한 책도 서너 권 냈다. 이번에 펴낸 에세이에서 그는 일찍이 직장에서 30분 거리의 시골로 이사해 전원생활을 하면서 느낀 삶의 희로애락을 솔직하고 말랑말랑한 문장으로 들려준다. 아내와 다 큰 자식들 이야기, 은퇴 후 삶에 대한 고민, 집안일의 고단함, 음주와 커피, 정원 가꾸기와 같은 취미생활 등 하루에도 수십 번 로망과 현실 사이를 오가는 대한민국 중년 남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평범한 일상을 담은 글에서 중년 남자는 나이듦에 예민하다. 일상의 온갖 사물과 사건을 ‘세월’와 연결 짓는다. 삶의 방식과 태도에 진지하다. 나름 멋진 중년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 같은데 정말 그런가? 묻고 또 물으며 인정받길 원한다. 얼굴에 난 점도 빼고 싶고, 뱃살을 줄이려 운동도 하고, 외모도 신경 쓰인다. 무엇보다 아내의 행복이 가장 중요하다. 나의 행복을 위해서.프롤로그-우물쭈물, 그냥 맘 편하게, 재밌게 살자 1장 다들 이렇게 살지요 남들은 남들대로, 나는 나대로 살이 쪘는지의 기준은 누가 정할까 모두 다 가질 수는 없다 경이로운 기쁨과 절정의 행복은 없을지라도 남편과 자식의 차이 현명하게 나이드는 법 아직은 원빈이고 싶어서 아내의 커피를 볶으며 허세도 좀 부리고 그런 거지 ‘평범하게 사는 것’의 의미 2장 이제 추억을 먹고, 그리움을 마시며 산다 영어, 그 부르다가 내가 죽을 이름이여 이제야 보이는 ‘말’이라는 칼날 별을 헤는 밤 아들 군대 보내기 어디서 돈벼락 안 떨어지나 옆집 사는 앨리스 잃어봐야 알아채는 소중한 것들 왜 이리도 허망한 것인고…… 3장 이 나이엔 나름 고민들이 많다 ‘요조’의 작은 사람 어머니, 올봄 꽃구경은 사진으로 하시게요 항상 뭔가 2% 아쉽다 나의 캐릭터는 뭘까 도대체, 남들은 퇴근하고 뭐할까 할까? 말까? 이 나이에 뭘 할 수 있을까 퇴직하고 뭐할까 이발소 갈까? 미용실 갈까 딱! 한잔만 더 할까 4장 그래도 재밌는 일상들은 있다 골프, 백돌이의 불만 당구, 그 추억의 게임 임영웅, 보랏빛엽서 술, 다섯 잔의 쓸모 보일러도 나도 늙는다 휴대폰, 이틀간의 이별기 내 아내는 ‘로또’ 니 맘대로 사세요 5장책도 읽고, 고독도 씹고, 청바지도 입고 모든 것을 가볍게 하자, 입만 빼고 책도 좀 읽고, 사색도 좀 하고 후회는, 우선 해보고 나서 자신의 가치는 스스로가 높이고 고독도 씹고, 맛보고, 즐기고 이 나이에 이성친구는 이제 건강도 좀 챙기고 아저씨지만 청바지는 입고 싶다 미리 보는 나의 죽음 에필로그 그저 그거면 된 것“나이 좀 들면 다들 이렇게 살지요?” 아직은 원빈이고 싶은 50대 아저씨의 중년 토크 줄지 않는 뱃살을 걱정하고, 나이 드신 부모님 건강을 걱정하고, 아직 자리 잡지 못한 자식을 걱정하고, 친구들과 술도 한잔하고, 피부과에서 점도 빼고, 허세도 좀 부리고……. 당신이 아저씨라면 이 가운데 절반 이상은 공감이 갈 것이다. 그러면서 가끔 궁금해진다. 대한민국의 평범한, 나랑 비슷한 중년의 남자들은 어떻게 사는지. 일주일에 술은 얼마나 마시고, 커피는 하루에 몇 잔을 마시며, 주말엔 무얼 하며 시간을 보내고, 아내 말은 얼마나 잘 듣는지……. 나만 만날 걱정하고 불안하고 고민하는 걸까? 『아저씨지만 청바지는 입고 싶어』는 그런 당신을 위한 책이다. 책도 읽고, 고독도 씹고, 청바지도 입어보고 “여보! 뭐해! 빨래 좀 개줘.” 개도 없는데 무슨 빨래를 개한테 주라고. 아내가 부르면 얼른 달려가라. 아내의 심부름을 재빨리 마쳐라. 그래야 다시 내 방으로 들어올 수 있다. 그래야 다시 신을 만날 수 있다. ‘아, 고독하고 싶다.’ _본문 중에서 『아저씨지만 청바지는 입고 싶어』는 “아저씨”라 불리는 50대 중년 남자의 위트와 감성 넘치는 에세이다. 직업은 수사관. 30여 년간 검찰 밥을 먹었다. 그래서 자신의 직업과 관련한 책도 서너 권 냈다. 이번에 펴낸 에세이에서 그는 일찍이 직장에서 30분 거리의 시골로 이사해 전원생활을 하면서 느낀 삶의 희로애락을 솔직하고 말랑말랑한 문장으로 들려준다. 아내와 다 큰 자식들 이야기, 은퇴 후 삶에 대한 고민, 집안일의 고단함, 음주와 커피, 정원 가꾸기와 같은 취미생활 등 하루에도 수십 번 로망과 현실 사이를 오가는 대한민국 중년 남자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가만히 있으면 무능, 나서면 주책, 한마디하면 꼰대, ‘중’이 되어야 하는 나이가 중년인가 보다. 떨어지는 낙엽에 소녀들은 깔깔대지만, 중년은 고독하고 쓸쓸하다. 바람이 불면 청년은 패딩을 입지만 중년은 청년이 입을 패딩을 산다. 그래서 중년은 바람도 쓸쓸하다. 중년은 비도 쓸쓸하고, 눈도 쓸쓸하고, 공기도 쓸쓸하고, 숨만 쉬어도 쓸쓸하다. _본문 중에서 신체의 나이듦은 자연의 섭리에 따라 자연스럽게 진행되는 반면, 마음은 나이들기를 거부했다가 인정했다가, 부정했다가 긍정했다가를 반복한다. 그래서 50대인 저자는 청바지를 입고 외출하고 싶지만 왠지 사람들이 쳐다볼까봐 걱정도 들고, 그래도 입으면 젊어 보이지 않을까 생각하다가 그런 생각을 하는 자신이 이미 아저씨임을 인정하는 꼴임을 자각하고 고민에 빠진다. ‘그래서 청바지를 입고 나가 말아?’ ‘미용실 갈까, 이발소 갈까?’ ‘퇴직 후에 뭘 하지?’ ‘남들은 퇴근하고 뭘 할까?’ 그러면서 옛날 생각도 나고, 먼저 간 친구 생각도 나고, 자식 군대 보내던 날 생각도 나고, 가난했던 신혼 시절도 생각나고……. 평범한 일상을 담은 글에서 중년 남자는 나이듦에 예민하다. 일상의 온갖 사물과 사건을 ‘세월’와 연결 짓는다. 삶의 방식과 태도에 진지하다. 나름 멋진 중년으로 살아가고 있는 것 같은데 정말 그런가? 묻고 또 물으며 인정받길 원한다. 얼굴에 난 점도 빼고 싶고, 뱃살을 줄이려 운동도 하고, 외모도 신경 쓰인다. 무엇보다 아내의 행복이 가장 중요하다. 나의 행복을 위해서. 아저씨는 어떻게 행복을 찾았을까? 중년의 평범한 일상이지만 위트 넘치는 필력 덕분에 읽는 재미가 있다. 진지하고 심각한 에세이에 지쳐 있을 독자들을 위해 재밌게 가볍게 읽으면 좋을 글들이다. 너무 가볍지 않느냐고? 나랑 특별히 ‘다르게 살지 않는구나’ 하는 위안을 얻는다면 이 에세이의 목적은 충분히 달성한 것이다. 『아저씨지만 청바지는 입고 싶어』의 저자는 말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당신은 안도할 것이다. 당신은 매우 평범하게 살고 있음에. 그러니 당신도 이야기를 해달라. 어떻게 사는지, 얼마나 재미나게 사는지, 또 어떤 생각들을 가지고 있는지를.” 쓸데없는 소리인 줄 알지만 난 또 같은 소리를 반복한다. 물론 나라고 멋진 몸을 가지고 있는 것은 아니다. 40대까지는 그래도 꽃중년 소리를 들었는데 50대 중반이 넘어서자 뱃살이 나이처럼 늘어가고 있다. 아직은 옷으로 감추면 표시는 덜 나지만 이대로 가다간 한계가 올 것 같다. 겨우겨우 약간의 운동으로 속도를 늦추고 있다. “당신도 이제 다이어트 신경 써야 해.”근래 들어 아내도 늘어나는 내 뱃살을 눈치챘다. ‘당신은 살 안 찌니까 많이 먹어도 된다’는 대사가 작년인데 이제 그 말은 쏙 들어갔다. 요즘 애들은 다 알아서 지들이 챙겨 먹을 텐데, 고기 못 먹어서 몸 상하는 애들은 없을 텐데, 오히려 고기를 너무 많이 먹어서 몸이 상할 테니 중년의 엄마들이여 어지간하면 남편이나 신경 쓰고 자식들은 내버려두라. 부모가 안 챙겨도 다 큰놈들은 다 알아서 잘 먹고 다닌다. 오랜만에 와인 한잔하자고 갔던 마트에서 돈 아끼겠다는 아내를 보니 좀 심술이 났다. 수박 먹고 싶다고 했던 젊은 시절에 원 없이 수박을 사주지 못했던 상황이 미안하기도 하고. 요즘은 수박 살 돈이 없어서 못 먹지는 않지만, 조금 비싸다 싶으면 아직도 사 먹지를 않으니 그때나 지금이나 별반 달라진 것도 없다. 자식들에게 먹일 소고기 살 때 빼고는.
그 옛날 지구에는 누가 살고 있었을까?
사계절 / 장 브누아 뒤랑 지음, 로뱅 그림, 장순근 옮김 / 2009.01.15
8,800원 ⟶ 7,920원(10% off)

사계절자연,과학장 브누아 뒤랑 지음, 로뱅 그림, 장순근 옮김
46억 년 동안 지구에서 일어난 생명의 역사를 재밌는 그림과 간결한 글로 정리한 책. 기나긴 생명의 역사를 생물학뿐만 아니라 지질학, 고생물학, 진화학, 고고학을 비롯한 여러 학문을 바탕으로, 생물들끼리의 총체적 연관성과 더불어 서술하였다. 또한 이 책은 과학적 지식을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간 혹은 생명의 본질에 대해서도 이야기함으로써 인간과 자연의 진정한 관계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생물과 환경, 생물과 생물의 연결고리를 파악하고 이해함으로써 장대한 생명의 역사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정리한 책이다.1장 지구, 생명의 역사가 시작되다 2장 최초의 포유류와 인류의 출현 3장 생명의 위대한 모험 지구의 역사와 생명의 진화에 관한 퀴즈 작은 사전46억 년 전, 지구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공룡은 왜 멸종했을까? 인간은 어떻게 지구에 나타났을까? 지난 수십억 년 동안 지구의 환경이 급격히 변화하면서 지구에 사는 수많은 생명체들도 끊임없이 변화해 왔다. 조그마한 세포에서 시작된 생명의 역사는 오랜 시간이 흐르는 동안 수많은 동식물로 분화와 진화를 거듭하며 오늘에 이르렀다. 이 책은 46억 년 동안 지구에서 일어난 생명의 역사를 재밌는 그림과 간결한 글로 정리해 놓았다. 기나긴 생명의 역사를 총체적 연관성으로 풀어내다 46억 년 전, 지구가 탄생한 이후 시작된 ‘생명의 역사’를 한눈에 파악하기란 쉽지 않다. ‘생명의 역사’를 다룬 책들은 많이 나와 있지만 대부분 어느 한 분류에 속하는 생물만을 다루었거나 생물학이나 고생물학처럼 특정 학문을 중심으로 풀어나간 경우가 많다. 그러나 장대한 생명의 역사는 그렇게 단편적이고 부분적으로 다룰 수 없는 대단히 복잡한 분야이다. 따라서 그 기나긴 생명의 역사는 생물학뿐만 아니라 지질학, 고생물학, 진화학, 고고학을 비롯한 여러 학문을 바탕으로, 생물들끼리의 총체적 연관성과 더불어 서술되어야 한다. 이 책이 돋보이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그 기나긴 생명의 역사를 일목요연하면서도 논리적으로 펼쳐 놓았기 때문이다. ‘생명’을 통해 배우는 인간의 문제 46억 년이나 된 지구의 역사를 1년이라는 시간에 비유해 보자! 250만 년 전 지구상에 출현한 인간의 역사는 불과 몇 시간 전의 일이나 다름없다. 하지만 인간은 이 ‘몇 시간’ 동안 발달된 두뇌로 환경을 변화시키면서 자연을 파괴했고, 수많은 생명을 멸종 위기로 몰아넣었다. 더구나 수년 전부터는 인간 복제 같은 생명윤리 문제까지 불거져 나왔다. 이제까지의 과학이 지나친 물질주의에 치우쳤던 결과이다. 인간이 계속해서 환경을 파괴시키고 다른 생물을 멸종의 위기에 몰아넣어 간다면 과연 이 지구는 어떻게 될까? 이 책은 과학적 지식을 알리는 것에 그치지 않고 인간 혹은 생명의 본질에 대해서도 이야기함으로써 인간과 자연의 진정한 관계가 무엇인가를 생각하게 한다. 한눈에 펼쳐지는 생명의 역사 이 책은 지구가 어떻게 탄생했고 생물이 어떻게 진화해 왔는지 당시의 환경에 과학적인 설명을 곁들여 가며 차근차근 들려준다. 책을 읽다보면 단순히 어느 시대에 어떤 생물이 살았는지 아는 데서 그치지 않고 생물과 환경, 생물과 생물의 연결고리를 파악하고 이해함으로써 장대한 생명의 역사를 한 눈에 파악할 수 있다. 지질학, 고생물학, 생물학 등 다양한 학문들의 총망라 지구의 역사와 생명의 진화 과정을 설명하기란 간단한 일이 아니다. 이 책은 지질학, 생물학, 고생물학, 진화학, 고고학 등 여러 학문을 바탕으로 생명의 역사를 설명한다. 이 학문들이 유기적으로 연결되면서 지질시대에 대한 상이 총체적으로 그려지는 것은 물론 여러 학문에 대한 기본적 이해를 맛볼 수 있다. 전문가를 통한 정확한 번역 번역은 서울대학교에서 지질학을 공부했고, 프랑스 보르도 Ⅰ대학교에서 지질학 박사학위를 받은 장순근 박사가 맡았다. 역자는 어린이들에게 책의 내용을 정확하고 쉽게 전달하기 위해 용어 선택에 신중을 기했고 최근에 밝혀진 새로운 과학적 사실까지 추가해서 원고를 보완했다. 무거운 주제를 재미있게 풀어가는 생생한 그림 그림을 그린 로뱅은 다소 무거울 수도 있는 책의 내용을 재미있게 풀어가면서도 정확하게 표현했다. 만화적인 상상력과 기발함이 넘치는 그림은 책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한층 높여줄 것이다.포유류도 처음에는 파충류처럼 알을 낳았다. 그런데 중생대가 끝날 무렵인 약 1억 2000만 년 전부터 대부분의 포유류들이 배 속에서 새끼를 키우기 시작했다. 이 방법은 알을 낳아 기르는 것보다 훨씬 더 안전했다. - p.29 중에서1997년, 스코틀랜드의 연구팀이 복제양 돌리를 탄생시키는데 성공하면서 복제 연구는 큰 성과를 거두었다. 이제 인간이 인간을 복제하는 것도 꿈이 아니다. 과학자들은 복제 연구가 사람을 복제하는 게 목적이 아니라, 건강한 세포를 만들어 병을 치료하는 게 목적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인간을 복제하는 실험은 수많은 논란을 일으키고 있다. - p.66 중에서
오늘부터 수성펜 수채화
예문아카이브 / 김여원 (지은이) / 2021.07.30
17,000

예문아카이브소설,일반김여원 (지은이)
수채화 물감이 아닌 수성펜을 사용해서 그리는 그림이다. 종이에 수성펜으로 그림을 그리고 물을 묻힌 붓으로 번져주면 수채화 완성된다. 늘 곁에 있던 평범한 필기도구가 마치 마법 지팡이가 된 듯 종이 위에서 멋진 작품으로 탄생한다. 수성펜은 물에 잘 번지는 특성 때문에 ‘수성펜 수채화’라는 하나의 장르를 만들었다. <오늘부터 수성펜 수채화>는 특별한 그림 도구로 변신한 수성펜으로 수채화 느낌의 그림을 완성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종이에 수성펜으로 낙서하듯 끄적이는 동안에는 ‘과연 이게 그림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지만, 천천히 따라 그리다 보면 어느새 예쁜 그림이 완성된다. 또한 수성펜 수채화는 많은 준비물과 어려운 기법이 필요하지 않다. 그림에 소질이 없어도 누구나 쉽고 예쁘게 수채화를 그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프롤로그 Chapter 1. 수성펜 수채화 준비하기 수성펜 수채화 필수 재료 이런 것도 있으면 편해요 수성펜 기본 기법 수성펜 48색 컬러 팔레트 사계절 컬러칩 Chapter 2. 햇살 담아 그리는 수채화 파란 하늘 그라데이션 카드 무지개 선물상자 담쟁이 넝쿨 아래에서 빛 쏟아지는 발코니 Chapter 3. 사랑스러운 꽃 그림 수채화 세상 쉬운 꽃 그리기 5가지 방법 향기 가득 반리스 Bonus 아이와 함께 그리는 들꽃 엽서 레터링 플라워 Bonus 블랙 수성펜의 매력 탐구 러블리 꽃다발 그레이 튤립 화분 햇살 담은 해바라기 카네이션 감사카드 Bonus 수성펜 수채화 다지기 깃털 그리기 1 장미 그리기 장미 축하카드 테이블 위 라벤더 도도한 양귀비 Chapter 4. 싱그러운 식물 그림 수채화 세상 쉬운 잎사귀 그리기 싱그러운 그린테라피 몬스테라 양팔 선인장 빨간 꽃 선인장 유칼립투스 야자수 나무 가을 담은 단풍잎 달력 호박 가을 리스 Bonus 수성펜 수채화 다지기 보석 자작나무 Chapter 5. 분위기 좋은 카페에서 시원한 수박 상큼한 오렌지 Bonus 수성펜 수채화 다지기 깃털 그리기 2 새콤달콤 주스 Bonus 수성펜 수채화 다지기 달걀프라이 Bonus 수성펜 수채화 다지기 풍선 민트모히토, 자몽에이드, 블루에이드 아이스 아메리카노 카페모카와 크루와상 블루베리아이스크림 초코 가득 아이스크림 Bonus 수성펜 수채화 다지기 파랑새 달달한 마카롱 Chapter 6. 수채화 속 여행 이야기 어린왕자의 소행성 고래의 꿈 Bonus 수성펜 수채화 다지기 깃털 그리기 3 바닷가에서 1 바닷가에서 2 썸머 타임 엽서 가을나무가 있는 풍경 여행스케치 여행가방 Chapter 7. 크리스마스에 눈이 올까요? 크리스마스트리 1 크리스마스트리 2 호랑가시 잎사귀 크리스마스 장식 볼 눈사람 포근한 스웨터 눈 내리는 겨울밤 선물상자 크리스마스의 선물물감 없이 수성펜과 붓만 있으면 누구나 그릴 수 있는 ‘수성펜 수채화’ 기초부터 완성까지 꽃, 식물, 카페, 여행 등 일상 속 그림 58개 완벽 가이드! 『오늘부터 수성펜 수채화』는 수채화 물감이 아닌 수성펜을 사용해서 그리는 그림이다. 종이에 수성펜으로 그림을 그리고 물을 묻힌 붓으로 번져주면 수채화 완성! 늘 곁에 있던 평범한 필기도구가 마치 마법 지팡이가 된 듯 종이 위에서 멋진 작품으로 탄생한다. 수성펜은 물에 잘 번지는 특성 때문에 ‘수성펜 수채화’라는 하나의 장르를 만들었다. 『오늘부터 수성펜 수채화』는 특별한 그림 도구로 변신한 수성펜으로 수채화 느낌의 그림을 완성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종이에 수성펜으로 낙서하듯 끄적이는 동안에는 ‘과연 이게 그림이 될 수 있을까?’ 하는 의문이 들지만, 천천히 따라 그리다 보면 어느새 예쁜 그림이 완성된다. 또한 수성펜 수채화는 많은 준비물과 어려운 기법이 필요하지 않다. 그림에 소질이 없어도 누구나 쉽고 예쁘게 수채화를 그릴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실수로 색이 번지고 얼룩이 생겨도 괜찮다. 수성펜 수채화는 세밀한 정밀 묘사를 하지 않아도, 선이 삐뚤어져도 자신만의 그림을 탄생시킨다. 수채화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재인 꽃과 식물부터 카페, 여행 등 일상 속 그림 58개로 오늘부터 쉽고 재미있게 일상의 작은 기록을 간직하자!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수성펜 수채화’로 새로운 취미 생활을 즐기자! 취미러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수채화, 이제부터 수성펜으로 즐겨보자! ‘수성펜 수채화’는 물감 없이 그리는 수채화다. 수성펜의 잉크는 물에 잘 번져서 수채화의 느낌을 내기 좋다. 다양한 색상과 물에 잘 번지는 특성이 있는 수성펜으로 그림을 그린 뒤 물을 묻힌 붓으로 번져주면 수채화가 완성된다. 특별한 준비물이 필요하지 않아 가성비 끝판왕 취미생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수성펜과 붓만 있으면 그림을 잘 그리지 못하는 사람도 쉽게 배워 무엇이든 그릴 수 있다. 여전히 그림을 잘 그리고 싶지만 어떻게 그려야 하는지,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사람들에게 자신 있게 추천한다! 차근차근 기본을 배우고, 수성펜 수채화의 색감을 익히자! 『오늘부터 수성펜 수채화』는 단계별로 차근차근 수채화를 완성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가장 먼저 수성펜 수채화를 그리기 전 알아두어야 할 재료와 기본 기법을 설명한다. 수성펜 수채화에서 많이 활용되는 기본 기법을 미리 연습하면서 감을 익혀 나갈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한다. 또한 『오늘부터 수성펜 수채화』에서 사용한 48색 컬러 팔레트를 만들어 종이에 칠해보고, 붓으로 번져보면서 수성펜의 잉크가 물과 만났을 때 어떤 느낌으로 변하는지 살펴보도록 하였다. 한 작품, 한 작품 단계별로 따라 그리다 보면 어느새 나만의 그림 완성! 수성펜 수채화를 더욱 완성도 높게 완성하자! 한 가지 색만 사용해도 예쁘게 번지는 수성펜은 여러 가지 색을 사용할수록 더욱 매력적인 그림을 그릴 수 있다. 하지만 초보자는 처음 배울 때 어떤 색을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 어렵다. 초보자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각각의 그림마다 어떤 색을 쓰는지, 어떻게 밑 작업을 하는지 자세하게 알려준다. 거기에 드로잉펜과 물감, 젤펜을 사용하여 그림의 완성도를 높이는 팁을 꽉꽉 채워 넣었다. 꽃, 식물, 카페, 여행 등 일상 속 그림으로 일상의 작은 기록을 간직하자! 수채화에서 가장 인기 있는 소재인 꽃과 식물부터 카페, 여행 등 일상 속 그림 58개를 한 권에 모두 담았다. 평범한 필기도구가 마치 마법 지팡이가 된 듯 종이 위에서 멋진 작품을 만들어주는 수성펜 수채화로 나만의 그림을 완성하자. 똑같지 않아도, 번져도 괜찮다. 수성펜 수채화는 선이 삐뚤어져도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변신시켜 준다.
괜찮아, 나도 오늘은 처음이야
바이북스 / 윤효식 (지은이) / 20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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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북스소설,일반윤효식 (지은이)
일상에 메시지를 부여해 행복을 찾는 방법을 알려주는 에세이. 사람들 간의 소통의 장인 청춘도다리를 주관하는 저자 윤효식이 다른 이들의 꿈도 응원하고 긍정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괜찮아, 나도 오늘은 처음이야>란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 이 책에 담긴 여러 사례처럼 누구나 일상에서 의미를 담고 자신만의 통찰로 세상을 해석할 수 있다. 사업 실패로 좌절했던 저자가 우연히 본 은행잎에서 인생의 교훈을 발견했듯이, 누구나 인생에서 걸려 넘어지기 마련이기에 다시 일어설 용기를 내길 권한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의 의미와 행복을 깨달아보자.1. 자신의 인생에 집중하라 인생에도 모래시계가 있다 | 자신의 인생을 빛나게 하는 법 | 끝까지 들어라, 말도 인생도 | 아픔 재활용 | 또 다른 해석의 눈 | 6개의 칼날 | 열정의 정의 | 인생의 핸들 | 행복의 비밀 | 나는 문제없는 사람입니다 2. 이제는 달라져야 하는 시간이다 쉬운 결단과 어려운 방법 | 변화의 시작은 크지 않아도 된다 | 뜨겁다, 뜨겁다 | 내 발 밑에서 무슨 일이 있었던 거지? | 철없는 철쭉입니다 | 무엇을 담을 것인가? | 빛날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 | 껌 종이의 고백 | 바람이 분다, 불어야 정상이다 | 틀린 게 아니라 내가 가는 방향이다 3. 당신의 삶을 사랑하라 사랑 받고 싶다면 | 불어오는 바람에 쓰러지지 않는 방법 | 인생에서 상처를 만났을 때 | 깊은 성찰과 사색을 통해 만난 어묵국수 | 왕복 8시간이 짧았다 | 내리는 비가 보여준 재능 | 인생 마라톤 | 똑같은 상황 그리고 다른 해석 | 속도를 늦추어야 자세히 보입니다 | 지금 이 순간 경험하는 행복의 중요성 4. 꽃처럼 향기로운 사람이 되자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는 오로지 자신에게 달렸다 | 진정한 아름다움이란 | 화려한 모습이 아닐지라도 | 일상의 주변이 예술 작품입니다 | 아침 고민 | 줄기가 자라야 꽃이 핀다 | 내려오면 된다 | 하루 세 번 나를 돌아보기 | 무엇이 먼저인가? | 지나고 나면 그리울 거다 | 늙은 호박도 사랑이다 | 그리움 5. 자신의 미래를 스스로 선택하자 자신이 선택하는 삶 | 우동 국물 한 모금 | 자연이 위대한 이유 | 좋은 엄마라는 말은 모순이다 | 엄마도 꿈이 있다| 소신 있는 사람 관계 | 태풍도 지나가더라 | 암보다 무서운 섭섭이병 | 주인공 없는 그녀들의 수다 | 완벽이라는 무게감 6. 당신은 이미 행복한 사람이다 고민에 빠져라 | 아픔 신호 | 삶을 받아들이는 지혜로운 자세 | 내가 만들어 가는 삶 | 이것도 내 삶의 한 조각 퍼즐이다 | 행복 저축 | 어디에 집중할 것인가 | 언제까지 높이에만 | 경험의 크기 | 열정의 온도 | 당연하다 생각했지만 가장 소중한 것 | 지금이다 | 1등 못해도 된다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스토리텔러 “그동안 학교 공부를 하고 책을 읽어도 알지 못했던 인생의 교훈을 무심코 지나쳤던 일상에서 그리고 주변에서 알 수 있음을 경험하게 되었습니다. 그때부터 일상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관찰하기 시작했고 그 상황이 가르쳐주는 의미를 메시지로 기록을 하게 되었습니다.” 사람들 간의 소통의 장인 청춘도다리를 주관하는 저자 윤효식이 다른 이들의 꿈도 응원하고 긍정 메시지를 전하고 싶어 《괜찮아, 나도 오늘은 처음이야》란 책을 세상에 내놓는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누구나 일상에서 의미를 담고 자신만의 통찰로 세상을 해석할 수 있음을 이야기하고 싶었다. 사업 실패로 좌절했던 저자가 우연히 본 은행잎에서 인생의 교훈을 발견했듯이, 누구나 인생에서 걸려 넘어지기 마련이기에 다시 일어설 용기를 내길 권한다. 이 책을 읽게 되는 독자들이 자신의 삶에서 의미를 찾아 세상에 단 하나뿐인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드는 스토리텔러가 되길 소망한다. 자르긴 쉽지만 다시 연결하긴 어렵다 “그냥 잘라버리면 아깝다 합니다. 그리고 5분이나 지났을까? 끝내 그 어려운 매듭을 풀어내시곤 깔끔히 묶어서 서랍에 넣으셨습니다. ‘자르긴 쉬워. 그러면 다음에는 다신 못 써. 시간이 조금 걸려도 어떻게든 풀어내면 되잖아.’” 일터에서나 집에서나 우리는 적잖은 물건을 배달받는다. 그때마다 포장을 조심스럽게 풀러 박스나 끈을 재활용하는가, 아니면 물건을 빨리 꺼내기 위해 칼이나 가위로 자르는가? 일상에서 무심코 지나칠 이 순간도 귀한 교훈을 얻을 계기가 될 수 있다. 그 흔한 노끈 하나에도 정성을 쏟고 시간을 들여서 매듭을 풀어내는 일화를 통해 사람 관계도 그렇게 정성을 들여야 함을 깨닫는 것이다. 자르긴 쉽지만 다시 연결하긴 몇 배로 어려운 것이 사람 관계이니 조금은 시간이 걸리더라도 하나하나 꼬인 부분을 찾아내서 인내로 풀어내야 한다. 이렇듯 평범한 일에서도 교훈을 찾는 방법을 이 책을 통해 습득해보자. 즐기는 법을 몰랐다 “바람소리, 새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보았습니다. 신기했습니다. 산을 싫어했던 저에게 색다른 기분을 선사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문득 드는 생각이 산이 나쁜 게 아니라 제가 즐기는 법을 몰랐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등산복을 일상복으로 입을 정도로 어른들에게 등산은 친근한 취미다. 체력이 좋은 젊은 시절보다 오히려 나이가 들어 그 매력을 알게 된다는 점에서 산을 오르는 것만이 중요한 게 아니라 즐기는 게 우선임을 반증하는 사례인 것이다. 그런데 우리가 인생의 여정을 무조건 넘어야 할 산으로만 받아들이고 힘겹게 살아온 날들이 대부분이라는 것을 생각해보면 여기서도 교훈을 찾을 수 있다. 분명 인생의 각 여정에서 소소한 즐거움과 행복의 의미를 더해서 살아왔다면 앞으로 다가올 날들이 설렘으로 가득했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런 소소한 즐거움과 행복을 함께 찾아보자. 행복을 저축한 시간 “‘선배님도 인생이 화살처럼 빠르기만 하셨나요?’ ‘나에게 지나온 시간은 그만큼의 행복을 저축한 시간이지. 지난 온 나의 이야기가 궁금한가? 그럼 자리에 앉아보게. 지금부터 그동안 저축해둔 행복 이야기를 하나씩 꺼내 들려줄 테니 말이야.’” 흔히 살아온 인생을 되돌아보았을 때 화살이 날아가는 것 같다고 하는 이유는 목적지만을 향해 쉼 없이 달려왔기 때문이 아닐까? 인생의 속도도 조금만 줄이면 사랑하는 부모님, 남편과 아내 그리고 아이들과도 행복이란 감정을 느껴볼 수 있는 시간들이 많을 텐데 말이다. 이렇듯 《괜찮아, 나도 오늘은 처음이야》는 저축해둔 행복 이야기를 하나씩 꺼내 들려주는 책이다. 우리는 결코 무의미한 존재가 아니다. 다만 스스로가 의미를 만들지 않거나 찾지 않은 채 살고 있을 뿐이다.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삶의 의미와 행복을 깨닫기를 기대한다. “저기요. 여기 계속 앉아 계실건가요?”당황스러웠습니다.‘와~ 어묵 탕 하나 먹고 자리에 앉아 있다고 무시하는 걸까? 아니면 앉은 지 10분 지났고 주문한 거 다 먹었으면 빨리 일어나지 왜 거기 그러고 있냐는 걸까?’정말 몇 초 안 되는 시간이었지만 많은 감정과 저만의 해석이 난무했습니다.“왜 그러시죠?” 순간 정적이 흘렸습니다.“저…기…”그녀가 뜸을 들이고 있었습니다. 힘든 결정을 하려는구나. 그래, 나도 고객인데 그런 말하기 쉽진 않을 거야. 솔직히 자존심 살짝 상하지만 내가 일어서주자. 본인도 매장 방침이 있기에 그런 얘기를 하는 거겠지. 오케이, 내가 나가준다. 결심을 실행으로 옮기려고 자리에서 일어서려 할 때 그녀는 이제 더 이상 물러날 수 없다는 결심이라도 한 듯 저에게 최후통첩을 합니다.“소. 소. 소… 손님 정말 죄송한데요.”“아니요. 괜찮습니다. 제가 눈치 없이 오래 앉아 있었네요. 죄송합니다.”“아니 그게 아니라, 화장실이 급해서 그런데 자리 좀 지켜 주실 수 있으실까요? 금방 다녀오겠습니다.”잠시 후 화장실을 다녀온 그녀에게서 백만 불짜리 미소를 보았습니다.그동안 끝까지 듣지 않고 내 맘대로 생각한 많은 일들이 상대방에 대한 오해를 낳게 한 적이 많습니다. 말도 끝까지 들어야 알 수 있듯이 우리 인생도 끝가지 가봐야 아는 게 인생입니다. 힘내서 하루를 살아가야겠습니다. 경치가 좋은 바닷가 주변으로 갔더니 눈에 띄는 장면이 있었습니다. 주위에 지어져 있는 주택들이 전부 돌담으로 둘려져 있었습니다. 바로 거센 바람을 피하기 위해 만들었다는 돌담이었습니다. 그런데 가까이 가서 보니 어이가 없었습니다. 이건 뭐 거짓말 조금 보태면 제 머리가 들어갔다 나왔다 할 정도로 빈틈들이 보였습니다. 아니 여기 사람들은 이렇게 허술한 건가? 이게 무슨 바람을 막는다고?그 상황을 우습게 바라본 저는 잠시 뒤 숙연해지고 말았습니다. 역시 모르면 가만있어야 합니다. 그러면 절반은 갑니다. 바람을 막기 위해선 빈틈이 없어야만 한다는 건 고정관념이었습니다.오히려 태풍처럼 강한 바람이 불어 올 때 빈틈없이 막아놓은 담장들이 바람에 맞서다 장렬히 전사하게 된답니다. 설명을 듣고 나니 그 상황이 그냥 허술하게 만들어진 게 아님을 알게 되었습니다. 허술함이 아닌 선조들의 지혜이기도 했습니다.그 빈틈들이 지금의 모습을 유지케 했구나!살아온 제 인생을 되돌아보니 돌담과 별반 다르지 않았습니다. 마찬가지였습니다. 빈틈없이 살아가려고 할 때마다 오히려 넘어질 때가 많았습니다. 버티려고 버텨 내려고 애씀이 오히려 저를 힘들게 했습니다.저도 한때 가지고 있었던 치명적인 병이 있었습니다. 바로 철저한 완벽주의입니다. 이젠 좀 더 지혜롭게 살아가야겠습니다. 남들에게 보이기 위한 완벽주의가 아닌 서로 소통할 수 있는 빈틈을 열어주는 사람으로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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