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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그림동화 베스트 리커버 세트 (리커버 5권 + 수첩 5종)
비룡소 / 존 버닝햄, 코키 폴, 앤서니 브라운, 데이빗 섀논 (지은이) / 2019.05.02
49,000원 ⟶ 44,100원(10% off)

비룡소창작동화존 버닝햄, 코키 폴, 앤서니 브라운, 데이빗 섀논 (지은이)
2019년 비룡소 창립 25주년을 맞아 ‘비룡소의 그림동화 중 베스트 5종’을 선별, 새롭게 디자인한 재킷으로 ‘베스트 리커버’ 한정판을 선보인다. 케이트 그리너웨이, 칼데콧, 안데르센 상 등을 수상하고, 각종 어린이 도서 단체에서 우수 그림책으로 선정되었으며, 그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아 온 그림책 거장들의 그림책 5권으로 구성되었다. 존 버닝 햄, 앤터니 브라운, 코키 폴, 데이빗 섀논, 마이클 마첸코의 대표작이라고 할 만한 책들이다. 20여 년 동안 국내에서만 50만 부 이상 팔린 , 전 세계 누적 판매 900만 부, 국내 60만 부 이상 팔린 「마녀 위니」 시리즈의 첫 책 , 37만 부 , 36만 부 , 14만 부 이상 팔린 총 5권이다. 기존의 표지에서 확 벗어난 신선하고 새로운 디자인의 재킷을 씌어 소장가치를 높였다.지각대장 존 마녀 위니 줄무늬가 생겼어요 종이 봉지 공주 고릴라비룡소 창립 25주년 기념 비룡소의 그림동화 베스트 리커버 스페셜 에디션! 색다른 재킷에 예쁘고 깜찍한 미니 수첩 5종 세트 증정 비룡소는 1994년 민음사의 자회사 어린이 책 브랜드로 출범했다. 창립 이후 『곰』을 시작으로 선보이기 시작한 「비룡소 그림동화」는 비룡소 역사와 함께 해 온 대표 시리즈이다. 올해 비룡소 창립 25주년을 맞아 ‘비룡소의 그림동화 중 베스트 5종’을 선별, 새롭게 디자인한 재킷으로 ‘베스트 리커버’ 한정판을 선보인다. 케이트 그리너웨이, 칼데콧, 안데르센 상 등을 수상하고, 각종 어린이 도서 단체에서 우수 그림책으로 선정되었으며, 그간 전 세계 어린이들에게 사랑받아 온 그림책 거장들의 그림책 5권으로 구성되었다. 존 버닝 햄, 앤터니 브라운, 코키 폴, 데이빗 섀논, 마이클 마첸코의 대표작이라고 할 만한 책들이다. 20여 년 동안 국내에서만 50만 부 이상 팔린 『지각대장 존』, 전 세계 누적 판매 900만 부, 국내 60만 부 이상 팔린 「마녀 위니」 시리즈의 첫 책 『마녀 위니』, 37만 부 『고릴라』, 36만 부 『종이 봉지 공주』, 14만 부 이상 팔린 『줄무늬가 생겼어요』 총 5권이다. 기존의 표지에서 확 벗어난 신선하고 새로운 디자인의 재킷을 씌어 소장가치를 높였다. 여기에 다섯 권 책의 표지를 축소한 깜찍하고 예쁜 미니 수첩 5종까지 사은품으로 포함된다. 이 모든 것을 마녀 위니 그림의 선물 포장 박스에 담아 받아볼 수 있다. ■ 지각대장 존 늘 지각하는 존과 존의 말을 믿지 않는 선생님을 통해 교육 문제를 제기하는 그림책. 존은 날마다 학교 가는 길에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겨 지각을 하곤 한다. 그때마다 선생님에게 지각한 이유를 말하지만 선생님은 존에게 더욱더 심한 벌을 준다. 교육에서는 이해와 관심이 가장 중요함을 깨닫게 해 준다. ■ 마녀 위니 섬세한 펜 터치와 익살스러운 캐릭터들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마녀 위니」 시리즈의 첫 작품이다. 마녀 위니는 온통 까만 집에서 고양이 윌버와 함께 산다. 그러다 보니 윌버가 눈에 띄질 않아 윌버 색을 이리저리 바꾸어 본다. 하지만 윌버가 속상해 하는 걸 알고 집 색을 바꿔 버리는 결정을 하게 된다. 친구에 대한 배려와 따뜻한 마음이 담긴 그림책이다. ■ 줄무늬가 생겼어요 초등 5-2 국어 교과서에도 수록된 작품으로 자기표현이 서툰 아이들의 속마음을 기발한 상상력과 풍부한 색채로 표현한 발랄한 판타지 그림책이다. 온몸에 줄무늬가 생기는 병에 걸린 카밀라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을 솔직하게 표현하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 준다. ■ 종이 봉지 공주 초등 2학년 2학기 국어 교과서에도 소개된 남성 위주의 시선에서 탈피한 새로운 공주 이야기이다. 몹쓸 용이 나타나서 예쁘고 똑똑한 공주의 터전을 불살라 버리고, 신랑감 왕자는 용에게 붙들려간다. 결국 공주는 왕자를 구하지만, 왕자는 고마워하기는커녕 공주의 종이 봉지를 뒤집어쓴 꾀죄죄한 모습을 나무란다. 공주는 그제야 자신의 신랑감이 사람의 내부에 있는 보석을 들여다보지 못하고 겉만 보는 멍청이란 걸 깨닫고는 결혼하지 않는다. ■ 고릴라 케이트 그리너웨이 상 수상작으로 늘상 바쁘기만 한 아빠와 자녀가 함께 보는 따뜻한 그림 동화이다. 고릴라를 좋아하는 한나는 동물원에 가고 싶지만 한나의 아빠는 늘 바쁘기만 하다. 어느 날 밤 고릴라 인형이 진짜 고릴라가 되어 나타나 한나를 데리고 동물원에 가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파격적인 그림과 판타지 내용이 상상력을 끌어낸다.
가로세로 낱말 퍼즐 세트 (전3권)
단한권의책 / 단한권의책 (지은이) / 2019.05.31
26,600원 ⟶ 23,940원(10% off)

단한권의책취미,실용단한권의책 (지은이)
가로세로 낱말 퍼즐 시리즈 세트. 재미부터 상식에 이르기까지 두뇌건강을 활발히 해줄 단어들을 총망라한 지식백과 같은 책들이다. 남녀노소, 연령불문, 알아두면 무릎을 탁 치게 되는 조합으로 문제를 출제했으며 쉬엄쉬엄 풀 수 있는 1단계부터 현기증이 날 만큼 빼곡하게 들어찬 4단계까지, 풀이가 거듭될수록 ‘정답요정’의 존재가 절실해지는 난이도로 구성했다.상식편 1단계…4 2단계…26 3단계…48 4단계…80 정답…122 세계사편 영국 United Kingdom…4 미국 United States of America…20 프랑스 France…36 이탈리아 Italy…54 독일 Germany…70 중국 China…84 일본 Japan…98 그 밖의 세계 Around the World…114 정답…129 세계사 연표…138 한국사편 선사시대ㆍ고조선…4 고구려…18 백제…32 신라…46 발해…60 고려…66 조선…80 개화기ㆍ일제강점기…94 현대…108 정답…122 한국사 연표…132남녀노소 연령 불문, 즐기며 지키는 두뇌건강 비법 사람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적절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 말문이 막힐 때가 있다. 아마도 이유는 두 가지일 것이다. 어휘력이 부족하거나 기억력이 감퇴하고 있거나. 세계 신경과학자들은 치매 예방에 가장 좋은 활동 중 하나로 ‘가로세로 낱말풀이’를 추천한다. 서구권의 수많은 장년층이 주요 여가활동으로 가로세로 낱말 퍼즐을 꼽는 이유다. 가로세로 낱말 퍼즐은 단순한 오락거리를 넘어 두뇌 건강을 지켜주는 수호자이기도 하다.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정보를 얻는 사이 어휘력 향상은 물론 두뇌 기능이 회복되고 강화되기 때문이다. 최근 초등학교에서는 4차 혁명 시대를 대비해 생각하는 힘을 키우는 원동력인 창의성을 키우기 위해 퍼즐교육을 시행하고 있다. 여기에 낱말퍼즐이 과목으로 채택되어 있는 것이다. 낱말퍼즐은 직관력, 추리력, 논리력, 창의력을 키우기에 좋은 과목으로, 단순한 두뇌자극을 넘어 복합적 사고를 가능하게 한다. 어려운 낱말을 하나씩 맞추면서 희열을 누리는 게임 요소가 가미되어 있어 인기 만점이다. 단한권의책에서는 『재미부터 상식까지 가로세로 낱말 퍼즐』 『가로세로 낱말 퍼즐-세계사편』 『가로세로 낱말 퍼즐-한국사편』 세 권을 세트로 구성하여 출간했다. 스마트기기의 홍수 속에서 디지털 치매에 걸린 현대인부터 치매 예방을 위해 애쓰는 노인, 주입식 공부에 지친 머리를 식히고 싶은 수험생 등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풀어보면서 일반상식은 물론 세계사, 한국사에 대한 다양한 상식과 우리말 어휘의 풍성함을 만끽할 수 있다. 100년 이상의 역사를 자랑하는 가로세로 낱말 퍼즐! 대화를 하다 보면 적절한 단어가 생각나지 않아 말문이 막힐 때가 있다. 아마도 이유는 두 가지일 것이다. 어휘력이 부족하거나 기억력이 감퇴하고 있거나. 세계 신경과학자들은 치매 예방에 가장 좋은 활동 중 하나로 ‘가로세로 낱말풀이’를 추천한다. 서구권의 수많은 장년층이 주요 여가활동으로 가로세로 낱말 퍼즐을 꼽는 이유다. 가로세로 낱말 퍼즐은 단순한 오락거리를 넘어 두뇌 건강을 지켜주는 수호자이기도 하다. 문제를 해결하고 새로운 정보를 얻는 사이 어휘력 향상은 물론 두뇌 기능이 회복되고 강화되기 때문이다. 단한권의책 출판사는 가로세로 낱말풀이를 사랑하는 마니아들을 위해 『재미부터 상식까지 가로세로 낱말 퍼즐』『가로세로 낱말 퍼즐-세계사편』『가로세로 낱말 퍼즐-한국사편』세트를 내놓았다. 전 3권으로 구성된 이 세트는 재미부터 상식에 이르기까지 두뇌건강을 활발히 해줄 단어들을 총망라한 지식백과 같은 책들이다. 남녀노소, 연령불문, 알아두면 무릎을 탁 치게 되는 조합으로 문제를 출제했으며 쉬엄쉬엄 풀 수 있는 1단계부터 현기증이 날 만큼 빼곡하게 들어찬 4단계까지, 풀이가 거듭될수록 ‘정답요정’의 존재가 절실해지는 난이도로 구성했다. 『재미부터 상식까지 가로세로 낱말 퍼즐』은 자주 쓰는 일상어 외에도 아름다운 순우리말, 한자어, 고사성어, 일반상식, 대중문화, 위인, 문학작품, 신조어 등을 한 권의 책에 담아냈다. 『가로세로 낱말 퍼즐-세계사편』은 맛있는 음식을 먹고, 자유롭게 돌아다니며 새롭고 신기한 것을 구경하는 여행의 즐거움에 아는 만큼 보이게 해 준다는 속 깊은 지식을 한 권의 책으로 엮어냈다. 또한 오늘날 우리는 올바른 역사를 배우고 아는 것이 절실한 시대에 살고 있다. 한반도를 둘러싼 복잡한 국제 정세는 시시각각 달라지고 있고, 일본의 역사왜곡과 중국의 동북공정 또한 갈수록 심해지고 있다. 평소 올바른 역사관과 역사 상식을 갖는 것이 중요해지고 있다. 그런 의미에서 평소에 쉽고 재미있게 한국사 공부에 도움을 주는 『가로세로 낱말 퍼즐-한국사편』을 출간했다. 세 권의 날말 퍼즐 책과 함께 시사, 고사성어 등 상식을 풍부하게 하고, 세계사는 물론 한국사에 대한 지평을 넓힘과 동시에 우리말의 풍성함을 마음껏 누려보자.
이야기로 보는 환경 지도책
휴이넘 / 조현진 지음, 고순정 그림, 한상훈 감수 / 2011.12.20
12,000원 ⟶ 10,800원(10% off)

휴이넘명작,문학조현진 지음, 고순정 그림, 한상훈 감수
에어컨의 온도를 마구 낮추고 종이를 함부로 낭비하는 푸름이가 사라질 위기에 놓인 동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서 환경오염과 인간의 활동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깨닫게 되는 지식 정보 그림책이다. 편지를 보낸 동물들이 멸종 위기에 놓이기까지의 이야기를 과거→현재→미래로 순차적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환경 문제의 원인과 결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멸종 위기 동물들의 편지를 읽고 현재 환경 위기를 겪는 지역과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큰 펼침 페이지의 그림 지도로 살펴본다. 또한, 환경 위기 지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 모습의 인과 관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환경 지식 정보를 구성하여 자연과 나의 생활을 함께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준다.4 놀라운 일이 일어난 어느 더운 날 8 북극에서 일라낙이 보낸 편지 12 북극곰이 들려주는 북극 이야기 16 아마존에서 마호가 보낸 편지 22 마호가니가 들려주는 아마존 이야기 26 그레이트배리어리프에서 모리가 보낸 편지 30 산호가 들려주는 바닷속 산호초 이야기 34 호주에서 대장 X가 보낸 편지 38 코알라가 들려주는 호주 이야기 42 동물 친구들아, 정말 미안해! 46 우리나라 멸종 위기 동물들을 찾습니다! (부록)감옥에 가게 된 북극곰, 혼자 남게 된 코알라……. 멸종 위기 동물들이 들려주는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지구 환경 이야기! 몹시 더운 어느 날, 푸름이는 에어컨 속에 가득한 편지들을 발견합니다. 모두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들이 보낸 편지였지요. 호기심을 느낀 푸름이는 편지를 열어 보기 시작합니다. 그러자 푸름이의 눈앞에는 어느새 새하얀 북극의 풍경이, 짙푸른 아마존의 녹음이 펼쳐졌지요. 과연 편지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 있었을까요? 산업화가 빠르게 진행되고 과학 기술이 발달하면서 우리 생활은 더 편리해진 대신 많은 환경 문제에 부딪히게 되었습니다. 바로 환경오염과 자원 고갈, 지구 온난화 같은 문제이지요. 이런 환경 문제는 앞으로의 미래를 살아갈 우리 아이들에게 큰 영향을 미칩니다. 그래서 아이들에게 환경 문제의 심각성과 그 해결 방법을 깨닫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지요. 휴이넘의 《이야기로 보는 환경 지도책: 세계의 멸종 동물》은 에어컨의 온도를 마구 낮추고 종이를 함부로 낭비하는 푸름이가 사라질 위기에 놓인 동물들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면서 환경오염과 인간의 활동이 지구에 미치는 영향을 알고, 환경 보호의 필요성을 깨닫는 지식 정보 그림책입니다. 멸종 위기 동물들의 편지를 읽고 현재 환경 위기를 겪는 지역과 그곳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큰 펼침 페이지의 그림 지도로 살펴봅니다. 또 환경 위기 지역의 과거와 현재, 미래 모습의 인과 관계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환경 지식 정보를 구성하여 자연과 나의 생활을 함께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 줍니다. [관련 교과] 《이야기로 보는 환경 지도책: 세계의 멸종 동물》학교에서는 이렇게 공부해요! *2학년 1학기 슬기로운 생활-동물과 식물은 내 친구 : 사람과 동물, 식물이 함께 살 수 있는 집 주위 환경에 관심을 갖고 우리와 함께 사는 동물과 식물을 알아봅니다. *4학년 1학기 사회- 우리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활 모습 : 지역의 자연환경과 생활 모습의 관계를 예상해 볼 수 있습니다. 지구 곳곳의 환경 위기 지역을 큰 지도로 살펴보는 그림책 지금 지구에 사는 많은 동식물들은 인간의 활동으로 인한 환경 파괴와 오염으로 멸종 위기를 겪고 있습니다. 인간에 의한 멸종의 속도는 자연적으로 이뤄지는 멸종의 속도보다 약 100배에서 1000배 정도 빠르다고 하지요. 이 책에서는 서식지를 잃어버리고 멸종 위기를 맞게 된 동물들이 사는 환경 위기 지역을 크고 넓은 그림 지도로 살펴봅니다. 그림 지도를 통해 해당 지역의 자연환경이 그 지역에 살던 동물들과 어떻게 서로 조화를 이루고 있었는지를 보여주고, 사람들의 활동이 그 지역 환경에 어떤 영향을 미쳤는지 한눈에 살펴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환경 위기 지역의 과거, 현재, 미래의 모습을 순차적으로 구성 사람은 자연환경과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갑니다. 자연환경이 파괴되어 환경 문제가 심각해지면 그 영향은 고스란히 돌아와 우리의 생활을 어렵게 하지요. 그러다 환경 문제에 부딪힌 한 생물종이 사라지면 그 영향은 곧 다른 생물의 멸종으로 번질 수도 있습니다. 이 책은 편지를 보낸 동물들이 멸종 위기에 놓이기까지의 이야기를 과거→현재→미래로 순차적으로 구성해 아이들이 환경 문제의 원인과 결과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한 가지 생물의 멸종이 그저 한 생물에게만 국한되는 것이 아닌, 다른 생물의 멸종으로도 이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도록 환경 지식 정보를 구성했습니다.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 보호 실천 방법 제시 동물들이 보낸 편지 말미에는 멸종 위기에 놓인 동물들이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춘 환경 보호 실천 방법을 제안합니다. 아이의 입장에서 바라 본 쉬우면서도 중요한 환경 보호 실천 방법을 구체적으로 명시해 주어 지구 온난화 방지, 멸종 위기 생물 보호 등의 거창한 사업들이 어른들만 해결할 수 있는 일이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하고, 환경 보호를 통해 사라져 가는 동물들을 살릴 수 있다는 밝은 메시지를 전달합니다. 멸종 위기 동물들이 들려주는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 각기 다른 환경 테마를 가진 멸종 위기 동물들의 따뜻하고 감동적인 이야기가 책 읽는 재미를 더욱 높여 줍니다. 멸종 위기 동물들의 이야기를 먼저 읽고 공감한 후에 알게 되는 환경 지식 정보는 아이들에게 더 큰 깨달음과 가르침을 심어 주지요. 또 눈을 사로잡는 따뜻하고 환한 책 속 그림들이 아이들로 하여금 책을 손에서 놓지 않고 끝까지 읽을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대왕 알렉산드로스, 미지의 실크로드를 가다
아카넷주니어 / 차무진 지음 / 2012.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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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카넷주니어역사,지리차무진 지음
실크로드로 배우는 세계 역사 시리즈 7권. 기원전 4세기, ‘실크로드’라는 교역로가 완성되기 이전에 그 길을 개척했던 대왕 알렉산드로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단순히 인물의 일대기와 역사적 사실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생한 세계 교류의 현장을 담았다. 이야기와 함께 배치되어 있는 사진들은 독자가 마치 알렉산드로스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듯 느끼게 한다. 이야기 속에서 다루지 못한 학습적인 내용은 따로 정보 코너를 두었다. 역사적 사실이나 지리, 언어, 종교, 건축 등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이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뿐만 아니라, 역사 공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이끌 것이다.작가의 말 실크로드의 개척자, 알렉산드로스 1장 세계 제국 건설의 꿈 새로운 세상을 열 왕자의 탄생 부케팔로스를 만나다 아리스토텔레스에게 배우다 2장 마케도니아의 왕이 되다 그리스 반도를 정복하다 알렉산드로스, 왕이 되다! 3장 페르시아 원정 길에 오르다 소아시아로 진격하다 첫 승리, 그라니코스 전투 페르시아군과의 접전, 이수스 전투 4장 페르시아를 정복하다 알렉산드로스, 파라오가 되다 페르시아군을 완전히 물리치다 페르시아의 수도, 페르세폴리스를 차지하다 5장 미지의 실크로드를 가다 가장 먼 알렉산드리아를 건설하다 인도를 점령하다 위대한 왕의 죽음 실크로드로 배우는 세계·문화·역사 알렉산드로스는 어떤 사람일까요? 알렉산드로스가 활동했던 당시의 실크로드 동쪽 세계 알렉산드로스의 원정과 실크로드 당시에는 어떻게 전투를 했을까요? 알렉산드로스의 주요 전투 세계 역사 연표 찾아보기 사진 출처알렉산드로스를 실크로드를 개척한 인물로 새롭게 조명한 책! 이 책은 기원전 4세기, ‘실크로드’라는 교역로가 완성되기 이전에 그 길을 개척했던 대왕 알렉산드로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알렉산드로스는 그리스의 도시국가 중 하나인 마케도니아의 왕자로 태어났습니다. 당시 페르시아는 사사건건 그리스의 도시국가들을 간섭했습니다. 알렉산드로스는 페르시아를 정복하기 위해 길을 떠났습니다. 알렉산드로스는 뛰어난 지략과 통치력으로 원정을 떠난 지 10년 만에 지중해에서 아프리카와 아랍 그리고 인더스 강 유역에까지 이르는 세계 제국을 건설했습니다. 알렉산드로스는 점령 지역의 문화를 존중해 주었습니다. 알렉산드로스의 이민족 융합 정책으로 그리스 문화와 동방 문화가 결합된 독특한 문화인 ‘헬레니즘’이 탄생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알렉산드로스는 점령 지역 곳곳에 70여 개에 이르는 자신의 이름을 딴 도시, 알렉산드리아를 건설했습니다. 헬레니즘은 알렉산드리아를 중심으로 세계로 퍼져 나가 또 다른 문화를 창조했습니다. 특히 간다라 지방에 영향을 주어 간다라 미술이라는 독특한 양식이 탄생하게 됩니다. 간다라 미술은 실크로드를 통해 중국, 일본, 우리나라에도 영향을 주었습니다. 경주에 있는 석굴암의 불상에서도 그 흔적을 찾아볼 수 있습니다. 알렉산드로스의 원정 길은 유럽에서 멀리 동쪽 중국에까지 이르는 교류와 교역의 길로 재탄생하게 됩니다. 바로 실크로드 서쪽 길입니다. 그의 원정 길을 따라 활발한 교류가 이루어집니다. 기원전 2세기경이 되면 중국, 그리고 우리나라와 일본에서 동쪽으로 이어지는 동쪽의 실크로드와 만나 동양과 서양을 이어 주고 세계사의 큰 흐름을 형성하는 실크로드가 완성됩니다. 그 중심에는 알렉산드리아가 있었습니다. 알렉산드로스는 비록 서른두 해라는 짧은 생을 살았지만 그가 이룬 업적은 세계사의 흐름을 바꾸어 놓을 만큼 대단했습니다. 어린이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단 한 번도 가 보지 않은 길을 두려움 없이 갔던 개척자, 알렉산드로스를 만날 수 있습니다. 그로 인해 세계사의 큰 흐름을 형성했던 도전과 창조의 정신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최근 역사 교육에서 중요시하는 교류사의 가치를 충실히 반영했다! 최근 다른 세계와의 교류의 맥락에서 우리 역사를 가르쳐야 한다는 주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세계가 국제화·정보화를 통해 더욱 긴밀하게 연결하면서 교류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역사서를 바탕으로 최근 역사 교육에서 중요시하는 교류사의 가치를 충실히 담고 있습니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세계 교류의 역사뿐 아니라 역사를 보는 올바른 시각도 가질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책은 알렉산드로스의 생애뿐 아니라 당시의 역사 그리고 알렉산드로스의 원정이 세계 역사에 미친 영향에 대해서 다루고 있습니다. 단순히 인물의 일대기와 역사적 사실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고 생생한 세계 교류의 현장을 담았습니다. 또한 이야기와 함께 배치되어 있는 사진들은 독자가 마치 알렉산드로스와 함께 여행을 떠나는 듯 느끼게 합니다. 그리고 이야기 속에서 다루지 못한 학습적인 내용은 따로 정보 코너를 두었습니다. 역사적 사실이나 지리, 언어, 종교, 건축 등 다양하고 유익한 내용이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충족시켜 줄 뿐만 아니라, 역사 공부에 더 많은 관심을 가지도록 이끌 것입니다. 실크로드를 여행한 인물을 통해 세계 역사와 문화를 체험하는 「실크로드로 배우는 세계 역사」 시리즈 가운데 일곱 번째 책 이 시리즈는 ‘실크로드’라는 이색적이고 흥미로운 주제에 그 길을 따라 꿈을 펼친 역사 속 인물들의 이야기에 더해 어린이 독자에게 쉽고 생생하게 세계 역사와 문화를 알려주는 새로운 개념의 역사 인물 시리즈입니다. 「실크로드로 배우는 세계 역사」 시리즈는 실크로드에서 활약했던 역사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진리를 찾아 떠난 서유기의 ‘삼장 법사’, 실크로드를 정복한 ‘칭기즈칸’, 동방으로 향했던 베네치아의 상인 ‘마르코 폴로’를 만났습니다. 또한 우리나라의 위대한 선조들인, 『왕오천축국전』에 실크로드를 담은 ‘혜초 스님’, 8세기 실크로드를 정복한 ‘고선지’, 9세기 동아시아 바닷길을 장악한 ‘장보고’와 함께 신 나는 모험을 떠났습니다. 이들은 모두 실크로드를 따라 세계무대를 누볐습니다. 「실크로드로 배우는 세계 역사」 시리즈의 일곱 번째 책인 『대왕 알렉산드로스, 미지의 실크로드를 가다』의 주인공은 기원전 4세기, 세계 제국을 건설했던 알렉산드로스 대왕입니다. 「실크로드로 배우는 세계 역사」 시리즈는 계속 출간될 예정입니다. 실크로드를 개척한 중국 한나라 사신 ‘장건’, 실크로드를 일곱 번이나 여행한 중국 명나라 사신 ‘정화’, 역사상 가장 위대한 여행가 중의 한 사람으로 평가받는 ‘이븐 바투타’를 만날 것입니다.
(과학자 인터뷰 10) 뉴턴 과학의 역사를 새로 쓰다
주니어김영사 / 손영운 글, 조인구 그림 / 2006.10.09
7,500원 ⟶ 6,750원(10% off)

주니어김영사인물손영운 글, 조인구 그림
뉴턴은 과학의 역사를 새로 쓴 위대한 과학자입니다. 뉴턴 이전의 사람들은 우주나 자연 그리고 인간이 사람들이 보지 못하는 정신적인 힘에 의해 움직이는 존재라고 생각했습니다. 그러나 뉴턴에 의해 자연과 인간의 특성을 과학적인 방법으로 설명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뉴턴의 화려한 업적 뒤에는 남다른 노력과 열정이 있었습니다. 스스로 학비를 벌어 학교에 다녀야 했지만 과학으로 세상의 모든 의문을 풀고자 했던 뉴턴은 실험실에서 끼니를 잊은 채 연구할 정도로 학문에 몰두하였습니다. 우리는 이 책에서 진리의 바다 속에 숨겨진 우주와 자연의 비밀을 찾는 행복한 뉴턴을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이야기를 시작하며/ 진리의 바다를 향해 나아간 뉴턴 남다른 어린시절 1.내성적이고 외로운 아이 2.엉뚱한 꼬마 발명가 3.꼴찌가 1등이 된 까닭 4.농땡이 농사꾼 위대한 발견의 시대 1.가난한 시골 대학생 2.생각의 샘 3.과학 혁명가들과의 만남 4.공부하다 죽을 사람 5.흑사병을 피해 6.왜 달은 지구 둘레를 돌까? 7.또 하나의 위대한 발견 우주가 움직이는 원리를 찾아서 1.루카스 석좌 교수 2.기적의 망원경 3.뜨거운 논쟁 4.현자의 돌을 찾아서 5.에드먼드 핼리와의 만남 6.프린키피아 세상으로 나온 뉴턴 1.하원 의원이 되다 2.조폐국 국장이 된 뉴턴 3.영광의 생을 마치다 -비밀 사전/ 새로운 과학 혁명가를 위한 16가지 지식■ 복잡한 과학이론, 과학자들에게 쉽게 듣자! 과학자 인터뷰 시리즈 학문의 영역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과학이 차지하는 비중은 갈수록 높아간다. 하지만 거기에 비해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과학교육과 기초과학 지식의 수준은 낮은 편이다. 그렇다면 우리 어린이들에게 과학에 대한 편견과 무관심을 바로잡아 주고, 흥미를 갖도록 하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가장 좋은 방법은 과학을 친근하게 느끼게 해주는 과학인물전을 권하는 것이다. 호기심 많은 어린이들에게 위대한 업적을 이룬 과학자의 이야기는 쉽고도 재미있으며, 소중한 간접 경험이 되기 때문이다. 과학자인터뷰 시리즈는 지금까지 나온 위인전과는 달리, 과학자가 직접 어린 시절과 성장과정을 에피소드 형식으로 생생하게 들려준다. 과학자들이 발견을 해내기까지 겪었던 고난, 그리고 발견을 둘러싸고 벌어졌던 논쟁 등이 흥미진지하게 펼쳐진다. 매 페이지마다 유쾌하게 그려져 있는 그림은 보는 재미를 더하며, 각 단락마다 과학자가 남긴 이론과 법칙이 일목요연하게 정리되어 있어서,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과학지식을 풍부하게 습득할 수 있다. 좀 더 깊이 알고자 하는 독자들을 위해 어려운 과학용어는 뒷부분에 사전 형식으로 정리한 점도 이 책의 한 특징이다.
제이크의 거짓말 공작소 : 학교 지하실에 사는 용
사파리 / 마이클 브로드 지음, 김영선 옮김 / 2013.03.05
5,000원 ⟶ 4,500원(10% off)

사파리명작,문학마이클 브로드 지음, 김영선 옮김
학교 지하실에 사는 용 길 잃은 아기 도깨비 장난꾸러기 유령거품을 뺀 책 본래의 모습으로 독자에게 다가가는 톡톡문고 어린 시기의 독서는 아이들의 어휘력, 이해력, 논리력을 키워 주고, 지적ㆍ정서적 발달에 많은 도움을 준다. 독서가 학업 성적과 무관한 것처럼 생각될 수 있지만, 독서는 모든 과목의 기초를 다져주는 매우 중요하고 유용한 교육이다. 따라서 학교에서든 집에서든 편하고 자유롭게 독서할 수 있는 환경과 분위기를 만들어 주어야 한다. ‘톡톡문고’는 어린이들과 책의 간극을 좁히기 위해 기획된 읽기책이다. ‘신 나는 책, 독서 시간을 즐겁게 해 주는 친구 같은 책’이라는 취지 아래, 너무 길거나 내용이 무겁고 지루한 책을 버거워하는 어린이들도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내용들로 구성해 지속적으로 출간될 예정이다. ‘톡톡문고’는 책 읽는 문화를 만들어 가기 위해 장정과 가격에서 거품을 제거한 전혀 새로운 개념의 특별한 문고다. 해외에서는 같은 내용의 책이 두고두고 소장할 수 있는 양장본과 부담 없이 돌려 읽을 수 있는 문고판 두 가지 사양으로 동시에 발간되는 것에 비해, 우리나라는 책을 소장용으로 생각하는 경우가 많아 양장이 많이 출간되는 편이며 제작비도 비쌌던 것이 사실이다. 이러한 책의 외형은 당연히 책값 상승의 주된 요인이 되었다. 이에 ‘톡톡문고’는 책이 갖추어야 할 재미있고 유익한 양질의 콘텐츠는 그대로 담되, 겉치레 같은 사양(날개, 양장 등)은 모두 떼어 버린 저가 보급형 문고판으로 제작되었다. 좋은 책을 싸게 살 수 있다면 책을 구매하는 부모님들은 마음이 한결 가벼울 것이며, 또 책을 가볍게 읽을 수 있다면 많은 어린이들이 언제 어디서든 부담 없이 책을 가까이 하게 될 것이다. 이처럼 누구나 부담 없이 책을 사고 즐길 수 있는 다소 파격적인 시도는 더 많은 독자들이 책 읽기의 즐거움을 누리기를 바라고 책 읽는 문화를 확산코자 하는 출판사의 의지다. (사)행복한아침독서와 함께하는 톡톡문고 독서는 습관이다. 한 실태 조사에 따르면 어린이의 독서 시간과 독서량은 생활 여건과 보호자의 독서 선호도에 따라 크게 달라질 만큼 직접적인 영향을 받는다고 한다. 즉 어린 시기에 좋은 독서 습관을 기르기 위해서는 책과 가까워질 수 있도록 주변에 책이 많아야 한다. 그런 점에서 독서 환경의 여건이 제대로 마련되어 있지 않은 아이들을 위해 학교나 부모뿐 아니라 독서 활성화를 위한 사회단체의 관심과 노력 또한 필요하다. 사파리 출판사는 2005년부터 어린이 독서 운동을 활발하게 전개해 온 독서운동단체 (사)행복한아침독서와 손잡고 아침 자율 학습 시간에 독서를 권장하는 ‘아침독서운동’을 보다 적극적으로 펼칠 예정이다. 그 일환으로 ‘아침독서 친구책’으로 선정된 ‘톡톡문고’ 판매대금의 1%를 아침독서운동 후원금으로 기부함으로써 어린이ㆍ청소년의 책 읽는 문화 조성에 미약하나마 힘을 보태고자 한다. 학교나 학부모 모두 독서 교육이 중요하다고 하지만, 교과과정에는 여전히 독서 프로그램이 빠져 있는 것이 현실이다. 학부모는 물론 교사조차도 어린이 책에 익숙하지 않은 데다 독서 활동 프로그램이 부재한 현실에서, 사파리 ‘톡톡문고’와 (사)행복한아침독서가 함께하는 이 작은 운동이 학교 독서 교육의 큰 전환점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어린이다운 상상력으로 만들어 낸 제이크의 거짓말 공작소 작가 마이클 브로드는 어릴 때부터 틈만 나면 창 밖을 내다보며 흥미진진한 모험을 떠올렸다고 한다. 작가는 자신의 어릴 적 상상력을 총동원해 너무나 황당해서 통 믿을 수 없는 제이크 케이크의 거짓말 같은 경험 속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제목에서 예상할 수 있듯이 착하고 정의로운 아이가 등장하는 그럴 듯한 이야기는 절대 아니다. 어른들 입장에서 보면 말썽을 일으킨 뒤 둘러대기 위해 아이가 꾸며 낸 황당한 거짓말 같은 이야기다. 한 권의 책 안에는 주인공 제이크 케이크가 겪은 별난 경험담이 3가지씩 들어 있다. 제이크는 자신이 직접 겪은 일인데도 아무도 믿어 주지 않자 자신에게 일어난 일을 아예 책으로 만들어 버렸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어린이다운 입담과 자유로운 상상력에 절로 웃음이 터져 나온다. 이 책은 그림 작가로 활동하던 저자가 처음으로 직접 쓰고 그림을 그린 이야기 책으로, 책장을 넘길 때마다 작가가 얼마나 신 나고 즐겁게 작업했는지 알 수 있다. 괴물 보모, 난쟁이 도깨비, 음흉한 마녀 등 독특하고 재미있는 인물들이 유쾌하고 발랄하게 그려져 있다. 황당한 이야기 속의 서로 다른 두 주인공, 어른과 아이 제이크는 이번에도 용이나 도깨비, 유령 같은 현실에서 좀처럼 만날 수 없는 특이한 존재들을 만나게 되고 그들 때문에 생긴 말썽에 대한 책임을 고스란히 떠안게 된다. 평소 같으면 자신의 잘못이 아니라고 구구절절 변명이라도 늘어놓을 테지만, 아예 변명조차 할 수 없는 상황에 처하기도 한다. 하지만 그냥 호락호락 당할 제이크가 아니다. 제이크는 도깨비를 데려와 엄청난 소동을 일으킨 고양이 패티에게 생각지도 못한 유쾌한 복수를 하기도 하고, 방과 후 벌을 받는 시간에 학교 관리인 아저씨의 도움으로 용과 함께 축구를 즐기기도 한다. 또한 전편과 달리 제이크의 이야기가 모두 꾸며낸 거라고 생각하던 어른들이 거짓말 같은 황당한 일을 직접 겪게 된다. ‘장난꾸러기 유령’ 편에서 제이크는 유령의 장난으로 역사 선생님의 엉덩이를 연필로 쿡쿡 찔렀다는 오해를 받는다. 이때 눈앞에서 일어난 거짓말 같은 일들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어른들의 모습은 제이크처럼 거짓말쟁이로 오해받는 아이들에게 통쾌한 웃음과 카타르시스를 선사한다. _ 줄거리 첫 번째 이야기 ≪학교 지하실에 사는 용≫에서 제이크는 선생님 심부름으로 난방이 왜 안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지하실에 내려갔다가 무시무시한 용을 발견하게 된다. 그런데 용은 불을 뿜으리라는 기대와는 달리 관리인 아저씨의 얌전한 애완용 동물이었다. 제이크는 용이 계속 학교 지하실에서 살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선생님이 주는 벌도 기꺼이 받는다. 두 번째 이야기 ≪길 잃은 아기 도깨비≫에서 제이크는 침대 밑에 숨어 든 아기 도깨비를 발견한다. 제이크는 덩치만 크고 머리는 멍청한 도깨비가 온 집 안을 난장판으로 만들기 전에 밖으로 내보내기 위해 엄청난 소동을 벌인다. 세 번째 이야기 ≪장난꾸러기 유령≫에서는 수업 시간에 누군가 역사 선생님의 엉덩이를 연필로 쿡쿡 찌른 ‘쿡쿡 사건’이 벌어진다. 범인으로 몰린 제이크는 교장 선생님 앞에서 유령을 불러내는 기지를 발휘해 모든 누명을 벗는다.
이스라엘 프로젝트
휴앤스토리 / 권성욱 (지은이) / 2020.10.08
13,000원 ⟶ 11,700원(10% off)

휴앤스토리소설,일반권성욱 (지은이)
이스라엘의 현실을 직접 보고 체험한 여행기. 이스라엘은 긴 분쟁으로 여행지로 선택하기에는 다소 민감한 지역이다. 종교적 이유가 아니고서는 선뜻 나서기 어려운 곳이다. 그러나 저자는 분쟁 지역의 뉴스를 접할 때마다 이스라엘이라는 곳이 궁금해졌고 그곳을 방문해 눈으로 그곳 이야기를 확인하고 싶었다. 6일간 이스라엘을 돌아보며 직접 보고 느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간의 현실을 기록했고, 예루살렘과 베들레헴, 가지 지구 등 뉴스에서 자주 접하던 곳의 실상을 여행자의 눈으로 담담하게 그려냈다. 종교적 색채를 뺀 기록이어서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 지역의 현실을 좀 더 객관적으로 들여다보게 한다.프롤로그 이스라엘에 도착하는 날 이스라엘 1일 차 아파 구시가지 팔레스타인 사람과의 인터뷰 이스라엘 2일 차 뉴스에서만 보던 그 도시, 예루살렘 이곳이 성지인가! 이스라엘 3일 차 성지에서 맞는 두 번째 날 예루살렘에서 본 이스라엘 - 팔레스타인의 현실 축소판 이스라엘 4일 차 팔레스타인의 땅, 베들레헴으로 사진으로만 보았던 분리 장벽과 벽화는 별것이 아니었다 팔레스타인 더 깊숙이 이스라엘 5일 차 다시 이스라엘로! 가는 길은 쉽지 않았다 이스라엘의 핵심, 야드 바셈 가자 지구로 가자 이스라엘 6일 차 이스라엘에서의 문화생활 이스라엘을 떠나는 날_들어올 때는 내 마음대로, 나갈 때는 이스라엘 마음대로 에필로그여행을 시작하며 내가 던진 질문들이 있었다. 매체에서 접하는 것들이 정말 사실인지, 그것을 보고 우리 마음대로 가치판단을 해도 되는지, 우리의 기준으로 옳고 그름을 논해도 되는지 궁금했다. 물론 그러한 판단은 개인의 자유지만 적어도 현실을 조금이라도 보아야 하지 않을까? 조금이라도 직접 하거나 보거나 듣지 않고 내리는 판단은 매우 설익고도 위험한 것이라고 생각한다. 비록 매우 얕은 지식과 정말 좁은 생각의 그릇으로 바라본 이스라엘의 단편적인 모습들이지만, 이 책을 읽는 이들이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또 그들의 관계에 대한 판단을 함에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기를 바란다.이 책은 기본적으로 여행 수필이다. 말 그대로 여행 다니며 떠오르는 내 생각을 정리했을 뿐이다. 열심히 찍는다고 찍었지만 볼만한 사진이 많이 있지도 않다. ‘이곳을 가보았다’ 정도의 사진밖에 없다. 휴대폰 하나 달랑 들고 다녔으니까. 그리고 마치 사실인 듯 써내려 갔지만, 진실을 전할 의무를 가진 기자도 아니기에 이 책의 내용은 사실과 다를 수도 있다. 그렇다고 허구는 아니지만, 만약 사실이 아닌 것 같다면 동일한 사건도 받아들이는 사람에 따라 다를 수 있는 인지의 차이 정도로 봐주면 좋겠다. 그 대표적인 것이 책 중간중간 만날 수 있는 대화인데 나의 기억을 최대한 더듬어 구성한 것이다. 그리고 한자와 영문을 병기한 것이 거슬릴 수 있겠지만, 내가 생각하는 바를 조금 더 명확하게 전달하고자 함이었으니 너그러운 마음으로 넘어가주길 바란다.
우주세계
대교출판 / 로빈 스케이젤 지음 / 2009.09.01
24,000원 ⟶ 21,600원(10% off)

대교출판자연,과학로빈 스케이젤 지음
핀과 제이크의 어드벤처 타임 6
아이세움 / 곰돌이 co. 지음, 김정한 그림, 이정모 감수 / 2018.01.30
9,800원 ⟶ 8,820원(10% off)

아이세움자연,과학곰돌이 co. 지음, 김정한 그림, 이정모 감수
영웅을 위한 초간단 과학상식 시리즈. 애니메이션 [어드벤처 타임] 속 에피소드를 학습만화로 재미있게 구성한 책이다. [어드벤처 타임]은 버섯 전쟁이 끝나고 마법의 힘이 생겨난 세상 ‘우랜드’에서 인간 소년 핀과 마법 개 제이크가 펼치는 모험 이야기다. 유쾌하고 용감한 영웅 핀, 제이크가 물리적인 의미의 힘, 생활 속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 등에 대한 과학 정보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준다.1. 달에 가면 둥둥 떠다닐 수 있다고? 2. 투명한 물체를 볼 수 있는 방법은? 3. 지구 주변의 공기가 층으로 나누어져 있다고? 4. 땅에 생긴 커다란 구멍의 정체는? 5. 동굴은 어떻게 만들어지지? 6. 왜 땅을 뚫고 새빨간 액체가 흘러나올까? 7. 땅은 어떤 물질로 이루어져 있을까? 8. 돌은 얼마나 단단할까? 9. 흔들흔들 지진이 발생하는 까닭은? 10. 땅의 모양을 바꾸는 힘의 정체는? 11. 구름에 씨앗이 있다고? 12. 세상이 꽁꽁 언 적이 있다고? 13. 철썩철썩 바다가 물결치는 이유는? 14. 섬은 어떻게 만들어지지? 15. 바닷속에도 산이 있다고? 16. 돌에도 모양과 색깔이 있다? 17. 더운 사막에서 헛것을 보는 이유는? 18.딱딱한 화석, 어떻게 만들까? 19. 호수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20. 따끈따끈한 온천은 어디에 있지? 21. 화산이 터지면 재가 분출된다고? 22. 빙하는 어떻게 만들어질까? 부록 우랜드 이야기 다른 그림 찾기 & 어드벤처 타임 미로 찾기 & 컬러링 코너 핀과 제이크가 함께하는 우랜드 속 초간단 과학상식 어드벤처! 흔들흔들 지진이 발생하고, 따끈따끈한 온천과 시원한 바다가 펼쳐지는 지구~. 지구의 무궁무진한 모습들을 파헤쳐 보자! 미국 카툰네트워크(Cartoon Network)에서 제작, 국내에서도 인기리에 방영 중인 애니메이션 은 버섯 전쟁이 끝나고 마법의 힘이 생겨난 세상 ‘우랜드’에서 인간 소년 핀과 마법 개 제이크가 펼치는 모험 이야기입니다. 우랜드의 영웅 핀과 제이크의 모험을 통해, 우리 주위의 여러 가지 힘과 에너지에 대한 과학상식을 쉽고 재미있게 만나 보세요! 은 애니메이션 속 에피소드를 학습만화로 재미있게 구성한 책입니다. 의 핀과 제이크가 살고 있는 신비한 우랜드에는 버블검 공주를 비롯한 많은 공주들, 얼음왕국을 지배하는 얼음대왕, 뱀파이어 여왕 마르셀린처럼 다양한 친구들이 있습니다. 우랜드의 유일한 인간 소년 핀과 마법 개 제이크는 정의의 이름으로 위험에 처한 사람들을 돕고, 공주를 구하고, 괴물을 물리치지만 평소에는 신나게 놀고 장난치는 것을 좋아합니다. 유쾌하고 용감한 영웅 핀, 제이크가 물리적인 의미의 힘, 생활 속 다양한 형태의 에너지 등에 대한 과학 정보를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설명해 줍니다.
주눅이 사라지는 방법
창비교육 / 유현아 (지은이) / 2020.11.13
10,000

창비교육청소년 문학유현아 (지은이)
창비청소년시선 31권. 유현아 시인의 첫 청소년시집 . 유현아 시인은 특성화 고등학교에 다니는 청소년들이 겪는 차별과 그로 인해 주눅 든 마음, 고단한 실습 생활, 진로와 꿈에 대한 고민 등을 53편의 시로 담았다. 이 시들은 시인이 만난 십 대들의 이야기이기도 하면서 실제 상업 고등학교를 진학하여 일찍 사회생활을 시작했던 시인 본인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더불어 시인은 소외받고 어두웠던 날들이었지만 곁에서 자신을 지지해 주던 가족, 친구, 선생님 덕분에 그 시절을 견딜 수 있었다고 말하면서 연대의 소중함과 아름다움을 이야기한다. 은 그동안 우리가 살펴 듣지 않았던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의 마음을 제대로 마주하는 계기가 되어 줄 것이다.제1부 너한테 고백할 거야 열일곱 / 주눅이 사라지는 방법 / 쉬는 시간 / 내가 말 안 하는 이유 / 눈 깜짝할 사이에 벌어진 일 / 바로 너라고 / 고백할까? / 헤어진 다음 날 1 / 헤어진 다음 날 2 / 속마음 / 교실에서 잠자는 이유 / 학교 가지 않은 날에 대한 변명 / 내 목소리 들려요? / 말 걸기의 어려움 / 불면의 이유 제2부 지옥의 상담 시간 최저 임금 인상에 대한 알림을 읽고 / 근로하는 삼촌 노동하는 엄마 / 나의 고민 / 나는 결코 잠을 자는 것이 아니다 / 입시 상담 / 텅 빈 마음 / 사회생활 / 절대 비밀 받아쓰기 1 / 절대 비밀 받아쓰기 2 / 교복과 교복 사이 / 손님보다 알바생 / 이건 정말 상상일 뿐 / 이름표를 다는 시간 제3부 할머니는 내 손을 잡을 때마다 배신감 / 엄마 때문이다 / 할머니 덕분이다 / 비밀번호의 비밀 / 아빠는 몰라요 / 오늘이 사라지면 좋겠다 / 쓸쓸한 마음 / 명령의 오류 / 오늘은 만우절 / 우리는 거창한 여행 계획을 세웠다 / 용서하는 마음 제4부 엄마도 엄마가 처음이야 첫 만남 - 이상한 나의 선생님 1 / 관심 - 이상한 나의 선생님 2 / 숙제 - 이상한 나의 선생님 3 / 작별 인사 - 이상한 나의 선생님 4 / 회사 다니는 엄마 - 엄마의 일기장 1 / 밥 먹고 학교 가 - 엄마의 일기장 2 우리 둘 다 지각 - 엄마의 일기장 3 / 너의 슬픔 - 엄마의 일기장 4 / 이 비밀은 딸이 몰랐으면 해 - 엄마의 일기장 5 / 연차 휴가 - 엄마의 일기장 6 / 내 딸의 남자 친구 - 엄마의 일기장 7 / 너는 말 못 하고 죽은 귀신이 붙었나 보다 발문 시인의 말특성화고 학생들의 특별하지 않은 보통날을 담은 시집 2006년 전태일문학상을 수상하며 작품 활동을 시작한 유현아 시인의 청소년시집 『주눅이 사라지는 방법』이 출간되었다. 유현아 시인은 주로 소외된 삶을 살아가는 사회적 약자들의 아픔을 구체적으로 담아내면서 따뜻한 인간애가 물씬 넘치는 시를 써 왔다. 시인의 첫 청소년시집인 『주눅이 사라지는 방법』에는 보통에서 소외되어 어깨에 주눅을 붙인 채 살아가는 특성화 고등학교 학생들의 이야기가 담겼다. 쉽고 편안한 일상의 언어로 그들의 말과 행동과 내면을 성실히 재현한 작품들이 뭉클한 감동과 공감을 자아낸다. 이 시집은 ‘창비청소년시선’ 서른한 번째 권이다. 어깨에 주눅이 붙은 청소년들을 토닥이는 다정한 손짓 시인은 ‘정보산업고등학교’에 다니는 열일곱 살 소녀 ‘세영이’의 눈을 통해 그들의 일상을 섬세한 필치로 생생하게 그려 낸다. 그들은 얼마 전까지 같은 교복을 입었던 친구들과 다른 교복을 입은 자신의 모습에 주눅 들고, 실습을 나가면서 “사회생활이라는 긴 그림자가 나를 삼키는 것 같”(사회생활)다며 움츠러든다. 시인은 누구라도 붙잡고 “어떤 이야기를 하고 싶어 하는”(학교 가지 않은 날에 대한 변명) 그들이 “참고 참고 참다 겨우 내뱉는 말”(너는 말 못 하고 죽은 귀신이 붙었나 보다)에 귀를 기울이고, “나에게 말 걸어 줄 그냥 친구”(속마음)가 되어 그들의 마음속으로 한 걸음 더 다가간다. 가난 때문에 상업 고등학교로 진학해야 했던 아픈 기억을 갖고 있어 누구보다도 그들의 마음을 잘 아는 시인은 그들의 아픔을 연민의 마음을 담아 따스한 손길로 어루만진다. 내 어깨엔 주눅이 붙어살아요 하루도 빼놓지 않고 어디에선가 귀신처럼 날아와요 깔깔 웃는 내 얼굴에도 가끔 주눅이 붙어요 자세히 보면 교복에도 얼룩처럼 붙어 있죠 거울 속 그림자처럼 나만 볼 수 있다면 주눅 같은 건 없다고 거짓말 칠 수 있는데 나만 빼고 다 보이나 봐요 어깨 가슴 쫙 펴고 다니라고 교복 신경 쓰지 말라고 땅바닥 보지 말고 정면만 보라고 말해 주는 내 친구 등에도 주눅이 붙어 있죠 ―주눅이 사라지는 방법 부분(12~13쪽) 모두가 고유하게 아름다운 존재라는 것을 일깨우다 자기가 무엇을 잘하는지도 모르고 무엇이 되고 싶은지도 모른 채 진학한 청소년들에게 학교를 다니는 것은 그 자체가 고통이다. “똑같이 규칙적으로 지내는 게 싫”(나의 고민)고 “실습실에서 엉덩이에 쥐가 나도록 실습을 해야”(교복과 교복 사이) 하는 현실이 괴롭고, 무엇보다 “내가 뭘 좋아하는지 모르는 것이/가장 힘들고”(나의 고민) 슬프다. 그렇지만 시인은 어떤 특성화고 학생도, 어떤 십 대도, 나아가 어느 누구도 ‘아무것도 아닌 존재’가 될 수 없고, 되어서도 안 된다고 말한다. 그리고 누구나 소중하고 아름다운 존재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일깨운다. 신발들이 무심히 밟고 지나가는 보도블록과 보도블록 사이 초록이 가득한 한가운데 아주 작은 하얀 꽃 하나가 살랑거렸다 꼭 나 같았다 눈물이 찔끔 났다 ―숙제―이상한 나의 선생님 3 부분(78쪽) 교복 입은 나를 보며 엄마가 눈물 한 방울 슬쩍 떨어뜨리는 걸 봤어 문제아였던 나는 고등학교에 갈 수 있을지가 문제였거든 너희들은 믿을 수 없겠지만 그 힘으로 계속 너희들과 같은 버스를 타는 거라고 그러니까 버스 안 서열은 그냥 대충 넘어갈래 ―교복과 교복 사이 부분(48~49쪽) 그때의 열일곱, 지금은 엄마가 된 그녀의 딸을 향한 사랑 시집에는 사춘기 고등학생 딸을 둔 과거의 열일곱 소녀, 엄마의 이야기도 담겨 있다. 연작시 「엄마의 일기장」에는 ‘나’에게는 늘 “잔소리쟁이”(절대 비밀 받아쓰기 1)지만 “손으로 만질 수 없는 슬픔”(너의 슬픔)을 어루만져 주기도 하는 애틋한 엄마의 마음이 따뜻하게 담겨 있다. 늘 티격태격하지만 딸과 엄마의 대화에서는 끈끈한 가족애를 엿볼 수 있다. 불만투성이지만 여린 심성을 가진 딸은 창밖을 보며 혼잣말로 쓸쓸하다고 말하는 엄마의 마음을 헤아려 보고, 회사에 다니는 엄마는 “말한 지 백만 년은 된 것 같”(연차 휴가―엄마의 일기장 6)은 딸과 대화하기 위해 하루 휴가를 내기도 한다. 부엌 작은 창문으로 먼 곳을 멍하니 바라보면서 엄마는 가끔씩 혼잣말로 “쓸쓸해.”라고 한다 내가 그 말을 듣는지 모를 거다 (중략) “엄마, 왜 쓸쓸해?” 물어보면 “엄마가 언제 그랬어?” 버럭한다 엄마는 엄마 마음을 모르는 것 같다 ―쓸쓸한 마음 부분(68쪽) 아프다며 학교에 가지 않겠다고 돌아누워 이불을 뒤집어쓴 너의 어깨를 보고 이마에 손을 얹어 보아도 뜨겁지 않고 기침을 하나 귀를 입에 대 보아도 씩씩대는 숨소리만 들렸다 손으로 만질 수 없는 슬픔이 있는 것 같았다 ―너의 슬픔―엄마의 일기장 4 전문(84쪽) 지금, 그리고 미래의 열일곱에게 “초등학교 땐 아이돌 스타가 되고 싶었”고 “중학교 땐 돈 잘 버는 스타 강사가 되고 싶었지”만 고등학교에 올라와 꿈을 잃었던 ‘세영이’는 “꿈이 뭐냐가 아니라 어떻게 살고 싶냐”는 선생님의 물음에 정신이 퍼뜩 들어 비로소 “생각이라는 걸 하기 시작”(첫 만남―이상한 나의 선생님 1)한다. 택배 노동자 삼촌에게 “삼촌처럼 힘들게 사는 게 무서워”(열일곱)라고 말하던 소녀는 “차가운 바다에서 따뜻한 별”(이름표를 다는 시간)이 된 중학교 단짝 친구를 그리워하며 친구의 이름표를 가방에 달고 다니고, 이스라엘군 저격병의 총알을 맞고 숨진 팔레스타인 여성 간호사 ‘나자르’를 생각하며 눈물을 흘리기도 한다. 열일곱 소녀는 “난 씩씩해서 울지도 않을 거”(이름표를 다는 시간)라 다짐하면서 그렇게 성장해 간다. 이 시집을 읽는 청소년들도 ‘세영이’처럼 성장해가면서 자기 자신에게 “말 거는 연습”(말 걸기의 어려움)을 하게 되기를 바란다. 무엇에도 주눅 들지 않고 어깨를 활짝 펴고 미래를 향해 씩씩하게 나아가는 길에 이 시집이 힘이 되어 줄 것이다. 내 어깨엔 주눅이 붙어살아요하루도 빼놓지 않고 어디에선가 귀신처럼 날아와요깔깔 웃는 내 얼굴에도 가끔 주눅이 붙어요자세히 보면 교복에도 얼룩처럼 붙어 있죠거울 속 그림자처럼 나만 볼 수 있다면주눅 같은 건 없다고 거짓말 칠 수 있는데나만 빼고 다 보이나 봐요어깨 가슴 쫙 펴고 다니라고교복 신경 쓰지 말라고땅바닥 보지 말고 정면만 보라고말해 주는 내 친구 등에도 주눅이 붙어 있죠학원 가는 길 신호등 옆빨간 등이 켜질 때를 기다리며 내 친구는가끔 이런 고함을 지르죠흥, 칫, 뿡친구 등짝을 후려치면주눅이 신기루처럼 사라지기도 해요하지만 그건 잠깐,주눅은 또다시 내 친구 머리 꼭대기에서룰루룰루 노래를 하죠가끔 내 친구와 나는 주눅 든 책가방을서로 바꿔 들기도 해요그러면 주눅이 작아지는 느낌이 들어요지금 친구와 나는주눅이 사라지는 방법을 연구 중이에요― 「주눅이 사라지는 방법」 전문 버스 안 서열은 대충 넘어가야 해너희들 교복과 모양이 달라도 대충 넘어가내가 태어날 때 너희들과 다를 줄 어떻게 알았겠냐너희들이 엉덩이에 땀띠 나도록 의자에 앉아 있을 때나도 실습실에서 엉덩이에 쥐가 나도록 실습을 해야 한다고세탁소 냄새가 폴폴 나는 너희들을 보면 부럽기도 했어버스 안에서 내 교복 보고 수군덕대는 거 알아모르는 척 반대편으로 돌아서기도 했지 창밖을 보는 척오래 쌓아 둔 낙엽처럼 지린내 나는 이 층 교복 가게에서교복 입은 나를 보며 엄마가 눈물 한 방울 슬쩍 떨어뜨리는 걸 봤어문제아였던 나는 고등학교에 갈 수 있을지가 문제였거든너희들은 믿을 수 없겠지만그 힘으로 계속 너희들과 같은 버스를 타는 거라고그러니까 버스 안 서열은 그냥 대충 넘어갈래 ― 「교복과 교복 사이」 전문
그리스도교 신앙을 말하다
비아 / 마커스 J. 보그 지음, 김태현 옮김 / 2017.04.20
13,000원 ⟶ 11,700원(10% off)

비아소설,일반마커스 J. 보그 지음, 김태현 옮김
신약 학자이자 성공회 평신도 신학자, 문필가인 마커스 보그의 그리스도교 신앙 입문서. 그리스도교 언어가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왜곡되었는지를 살피고 그 대안을 제시한다. 구원, 희생, 예수, 하느님, 죄, 용서, 자비, 거듭남, 재림, 성서, 주의 기도 ... 그리스도교인에게는 무척이나 친숙한 말들이지만 오늘날 저 말들은 그리스도교 안에서만 통용되는 낯선 말들이 되고 있습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그리스도교 안에서도 저 말들이 성서와 전통과는 사뭇 다른 의미로 통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과연 이 언어들이 본래 뜻하는 바는 무엇이었을까? 성서가 쓰였을 당시, 그리고 그리스도교 전통에서 저 언어들은 어떠한 의미로 쓰였을까? 신약 학자이자 성공회 평신도 신학자로서 역사적 예수와 그리스도교의 핵심을 다룬 여러 저작을 저자는 이 저작에서 자신이 평생에 걸쳐 관심을 가져왔던 주제들에 관해 간결하면서도 친절한 문체로 설명해 놓았다. 역사적 예수 연구로 미국 내 대표적인 진보 신약 학자로 꼽혔던 이, 그러면서도 자신과 다른 신학적인 색채를 지닌 이들과 우정 어린 대화를 나누었던 열린 신학자, 현대 사회에서 그리스도교의 가치를 대중에게 알리고자 끊임없이 애썼던 저자의 모습이 잘 드러나는 저작이다. 서문 01. 그리스도교 언어를 말한다는 것 생소하고 잘못 이해되는 언어 / 천국과 지옥 해석틀 / 구해낼 것인가, 대체할 것인가 02. 문자주의를 넘어서 근대의 산물인 성서 무오설과 문자주의 / 역사-은유적 이해 03. 구원 현대적 의미 / 성서적 의미 / 구원의 다양한 이미지 / 개인적 의미를 넘어서는 의미 04. 성서 인간의 산물 / 정경의 형성 / ‘하느님의 말씀’으로서의 성서 05. 하느님 존재로서의 하느님 / 신성의 현존으로서의 하느님 / 의인화된 하느님 / 모든 언어를 넘어서는 하느님 06. 하느님의 성품 무관심한 하느님 / 징벌적이고 위협적인 하느님 / 자비롭고 자애로우며 우리를 긍휼로 대하는 하느님 / 하느님의 갈망 07. 예수 부활 이전과 이후 / 예수의 칭호 08. 예수의 죽음 속죄로서의 죽음 / 예수의 죽음이 지니는 의미 / 희생 09. 부활 부활한 예수 10. 믿음과 신앙 근대 이전의 믿음 / 신앙 / 그리스도교의 신앙과 믿음 11. 자비 긍휼 12. 의로움 정의로서의 의로움 / 정의의 의미 / ‘정의’ 대 ‘의로움’ 13. 죄 죄의 지위 끌어내리기 / 죄와 죄들 / 소박한 제안 14. 용서와 회개 하느님과 맺은 관계에서 이뤄지는 용서 / 인간관계에서 이뤄지는 용서 / 회개 15. 요한의 복음서 3장 16절 16. 거듭남 17. 유일한 길 역사적 의미 18. 승천 은유적 의미 19. 성령강림절 20. 휴거와 재림 역사적 관점으로 본 휴거 / 재림 21. 천국 22. 신경과 삼위일체 니케아 신경 / 신경과 그리스도교 공동체 / 삼위일체 23. 주의 만찬 빵과 포도주 / 성찬례 24. 주의 기도 주의 기도는 무엇을 말하지 않는가 / 주의 기도는 무엇을 말하는가 25. 결론 - 무엇이 위기인가: 그리스도교의 심장 그리스도교의 두 가지 비전 / 그리스도교란 무엇인가그리스도교 언어에 본래 담긴 의미를 찾아서 성서와 그리스도교 전통은 구원, 죄, 용서, 믿음 등에 대해 어떻게 이야기하고 있는가? 진보적인 성서학자, 열린 평신도 신학자, 사려 깊은 저술가 마커스 보그의 대표작 이 책은 일종의 ‘그리스도교 언어 입문서’다. 특정 언어에 관한 입문서는 해당 언어를 읽는 법을 가르쳐주기 마련이다. 이때 읽기란 단순히 언어를 알아보고 발음하는 것을 배우는 데서 그치지 않는다. 온전한 의미에서 특정 언어를 듣고 이해할 수 있을 때 우리는 그 언어를 읽을 수 있다. 우리는 기존의 이해에 방해받지 않고 온전한 의미에서 특정 언어를 듣고 이해할 수 있을 때 우리는 그 언어를 읽을 수 있다. 우리는 기존의 이해에 방해받지 않고서 다시, 그리스도교 언어를 읽고 들으며 음미할 수 있어야 한다. 신앙의 언어를 읽고 듣는 법을 다시 익혀야 한다. 이 책의 목적은 바로 이를 돕는 것이다. - 본문 中 신약 학자이자 성공회 평신도 신학자, 문필가인 마커스 보그의 그리스도교 신앙 입문서. 그리스도교 언어가 현대 사회에서 어떻게 왜곡되었는지를 살피고 그 대안을 제시한다. 구원, 희생, 예수, 하느님, 죄, 용서, 자비, 거듭남, 재림, 성서, 주의 기도 ... 그리스도교인에게는 무척이나 친숙한 말들이지만 오늘날 저 말들은 그리스도교 안에서만 통용되는 낯선 말들이 되고 있습니다. 더 심각한 문제는 그리스도교 안에서도 저 말들이 성서와 전통과는 사뭇 다른 의미로 통용되고 있다는 점이다. 과연 이 언어들이 본래 뜻하는 바는 무엇이었을까? 성서가 쓰였을 당시, 그리고 그리스도교 전통에서 저 언어들은 어떠한 의미로 쓰였을까? 지은이 마커스 보그는 신약 학자이자 성공회 평신도 신학자로 역사적 예수와 그리스도교의 핵심을 다룬 여러 저작을 남긴 이다. 역사적 예수 연구 등으로 미국 내 대표적인 진보 신약 학자 중 한 명으로 꼽히지만 톰 라이트와 같은 자신과 다른 신학적인 색채를 지닌 이와도 우정 어린 대화를 나누었던 열린 태도를 지닌 학자, 다양한 토론과 강연, 다큐멘터리를 통해 현대 사회에서 그리스도교의 가치를 대중에게 알렸던 저술가이기도하다. 이 책은 2011년 저작으로 그리스도교 신앙 입문서이면서 동시에 2015년 그가 세상을 떠나기 전 자신이 평생에 걸쳐 관심을 가져왔던 주제들-예수, 신앙, 그리스도교의 의미-을 집약해놓은 저작이다. 그리스도교인에게는 그리스도교 언어에 담긴 본래 담긴 의미를 끊임없이 묻고 성서와 그리스도교 전통에서 그 언어를 어떻게 사용해왔는지 살필 의무가 있다. 현실 그리스도교는 여러 욕망, 문화와 맞물리며 끊임없이 그 본래 지향하는 바를 망각하는 경향이 있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교 언어가 이 사회 안에서 널리 퍼지는 것과 그리스도교 언어가 생동감 있게 살아나 움직이는 것은 별개의 문제다. 우리에게는 둘 모두가 필요하다. 그리스도교의 언어에서 멀어진 이들, 언어에 담긴 진정한 의미를 몰라 헤매는 이들, 언어에 담긴 의미를 찾아 물음의 여정을 걷고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은 함께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좋은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그리스도교에서 쓰는 언어는 오늘날 일종의 걸림돌이다. 그리스도교인, 비그리스도교인 할 것 없이 사람들은 그리스도교를 이루는 기본적인 용어를 이해하지 못한다. 구원, 희생, 구속자, 구속, 의, 회개, 자비, 용서, 거듭남, 재림, 하느님, 예수, 성서 등과 같은 거대한 말부터 신경信經, 주기도문, 전례와 같은 말도 성서에서 뜻하는바, 그리고 전통이 가리키던 의미에서 상당히 벗어났다. 이 책의 목적은 성서와 근대 이전의 그리스도교 전통에서 길어올린 그리스도교 언어의 대안적인 의미를 제시하는 데 있다. 이를 위해 나는 오늘날 그리스도교 언어가 어떻게 쓰이고 있는지를 다루며, 이를 성서에 바탕을 두고 그리스도교 전통에서 내려오는 의미와 비교하고 대조할 것이다. 그리고 문자 그대로 이해하거나 천국과 지옥이라는 틀로 해석하는 방식이 그리스도교 언어의 의미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 알아볼 것이다. 그리하여 ‘그리스도교 언어를 말하는 것’의 보다 고전적이고 진정한 의미를 밝히고자 한다. 또한 이 의미들을 21세기를 사는 우리가 직면한 현실과 연결할 것이다. 이 책은 종교가 언어와 같다고 전제한다. 이 점을 받아들인다면, 그리스도교인이 된다는 것은 곧 그리스도교 언어를 말하는 것을 의미한다. 프랑스어를 말하길 멈춘다면 더는 프랑스인이 아니라고 할 수 있듯, 그리스도교 언어를 말하길 멈춘다면 더는 그리스도교인이 아니라고 할 수 있다. 그리스도교 언어를 말하는 것은 그리스도교인에게 본질적인 것이다.
책벌레 릴리, 영웅이 되다!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매브 프리엘 지음, 지혜연 옮김, 조엘 드레드미 그림 / 2010.05.15
9,000원 ⟶ 8,100원(10% off)

주니어RHK(주니어랜덤)명작,문학매브 프리엘 지음, 지혜연 옮김, 조엘 드레드미 그림
《동화 속 주인공이 될 거야》의 주인공 릴리가 이번에는 마을의 영웅이 되었다고 해요. 책벌레 릴리가 들려주는 영웅담을 함께 들어 볼까요? ◆◇◆ 책벌레 릴리, 강아지들을 위해 법을 만들다! 릴리는 다리가 세 개뿐인 강아지 로지를 더 이상 키울 수 없게 되었어요. 엄마가 늘 말썽만 일으키는 로지를 강아지 수용소로 보내야 한다고 말했기 때문이에요. 릴리는 로지가 강아지 훈련 학교에서 제대로 훈련만 받으면 결국 엄마도 로지를 가족으로 받아들이게 될 거라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강아지 훈련 학교를 운영하는 한니발 농장에 문제가 생겼어요. 농장에서 키우는 야생 멧돼지 에르미나가 새끼 돼지들을 데리고 온 마을을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았거든요. 취재하러 마을에 온 고라이틀리 씨를 비롯해 몇몇 마을 사람들은 야생 멧돼지를 키우는 한니발 농장이 문을 닫아야 한다고 시위를 벌였어요. 릴리는 로지를 지키기 위해 한니발 농장이 문 닫는 것을 막아야 했어요. 릴리는 강아지 훈련 학교에 등록한 다른 친구들과 함께 ‘K9 식스’라는 결사대를 조직하여 다음과 같은 구호를 내걸고 한니발 농장이 문을 닫아서는 안 된다고 시위를 벌이게 돼요. 렉스 타이거 릴리 : 강아지들은 모두 행복한 삶을 살 권리가 있다! 과연 릴리가 주장하는 렉스 타이거 릴리 법이 통과가 될까요? 릴리는 마을의 분쟁을 해결하고, 로지도 지킬 수 있을까요? 영웅이 된 책벌레 릴리의 활약상을 지켜 봐 주세요. ◆◇◆ 야생 멧돼지와의 전쟁터에서 영웅이 된 릴리!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 하찮은 미들 마을이 전쟁에 휘말리게 되었어요. 항상 여주인공이 되어 모험을 즐기고 싶어 하는 릴리에게는 영웅이 될 수 있는 절호의 기회가 찾아온 것이지요. 사랑하는 로지를 강아지 수용소로 보내지 않기 위해 릴리는 멧돼지와의 전쟁에서 야생 동물의 권리를 위해 분연히 일어납니다. 로지는 다리가 세 개밖에 남지 않은 그레이하운드예요. 엄마는 자꾸만 말썽을 일으키는 로지를 키우지 못하게 했어요. 릴리에게 유일한 희망이었던 K9 훈련 학교가 달아난 멧돼지 때문에 문을 닫게 될 위기에 처한 데다가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뷰글 일보의 유명한 칼럼니스트가 멧돼지 사육을 금지하는 시위를 장기간 열면서 마을은 전쟁터로 변했어요. 마을 사람들은 서로의 이익 관계에 따라 멧돼지를 사육하고 K9 훈련 학교를 운영하는 한니발 부부를 지지하는 쪽과 반대하는 쪽으로 갈라져 서로 대립했어요. 전쟁 같은 시위가 길어지면서 마을 사람들은 점점 지쳐 갔어요. 릴리는 로지를 잃지 않기 위해 친구들과 힘을 합쳐 해결 방안을 내놓아요. 마을 사람들을 한곳에 모아 평화 회담을 열게 하는 계획이었지요. 하지만 힘들게 성사된 평화 회담 장소에 달아났던 멧돼지들이 출현하는 바람에 한바탕 소란을 겪게 돼요. 하지만 그 일을 계기로 마을 사람 모두가 다시 화합을 하게 되지요. 농장을 닫아야 할 위기에 처했던 한니발 부부도 마을 사람들의 도움으로 위기를 이겨 내게 되었어요. 릴리는 늘 원했던 대로 마을의 분쟁을 해결하고 영웅이 되었어요. 로지를 지키기 위해 시작했던 일이 마침내 마을 사람 모두를 위한 평화를 이룩하는 쾌거를 이룬 셈이지요. 성공적으로 임무를 완수한 릴리는 진정한 영웅이 되었답니다.“만약 나에게 묻는다면, 내 생각에는 강아지들도 모두 행복한 삶을 살아야 하는 권리가 있어. 로지를 포함해서 말이야. 그건 바로 내 법이 될 거야, 렉스 타이거 릴리!” 릴리는 판사들이 사용하는 가발과 가운을 걸치고는 강아지로 가득 찬 법정에서 열렬한 환호를 받으며 새로운 법을 공포하는 자신의 모습을 머릿속으로 그려 보았다. “실례합니다, 신사 숙녀 여러분. 다들 아시겠지만, 저는 뷰글 일보의 줄리어스 고라이틀리라고 합니다. 저는 이 지역의 골칫거리인 야생 멧돼지 사건을 조사하고 있습니다.”한니발 부인이 고라이틀리 씨를 향해 고함을 쳤다.“전 항의합니다!”그러더니 한니발 부인은 손을 엉덩이에 대고 찻집을 가로질러 앞으로 씩씩하게 걸어 나갔다.(하지만 한니발 부인의 목소리는 조금 떨리고 있었다.) “당신 지금 무슨 짓을 벌이고 있는 겁니까? 우리의 생계를 다 망치려고 하는 겁니까?”키가 큰 고라이틀리 씨가 한니발 부인을 내려다보았다.“뷰글 일보의 선임 여행 칼럼니스트로서 저는 이 지구 곳곳을 누비며 별의별 희한한 사람들을 다 보았지만, 당신과 당신 남편처럼 무능력한 사람들은 보지 못했습니다.”
예언
새움 / 김진명 지음 / 201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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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움소설,일반김진명 지음
김진명 장편소설. 를 통해 한반도 사드 배치를 예언하고, 미·중 갈등까지 예견했던 김진명. 그는 또 어떤 이야기로 독자들을 놀라게 할까? 이번에 김진명의 거대한 상상과 예리한 촉이 향한 곳은 미·소의 파워 게임이 한창이던 1980년대의 세계다. 뉴욕, 베를린, 비엔나, 모스크바 그리고 평양을 종횡무진하며 광대한 스케일을 선보인다. 거기에 소설의 큰 축으로 등장하는 또 하나의 세기적 사건…. 바로 그 실체가 지금도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1983년의 KAL 007기 피격이다. 269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사할린 근해에서 소련 전투기에 격추당했던 비극적 사건이다. 34년 전 KAL 007기 피격 사건으로부터 시작되는 장편소설 은 김진명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한반도의 ‘현재’에 긴밀하게 연결되면서 강한 시사점을 남긴다. 박근혜 탄핵, 촛불, 문재인 정부의 탄생 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4강의 각축으로 이어지는 긴박한 정치상황 속에서 김진명이 던지는 질문은 여전히 현재형인 것이다. 신(新)정부 출범 직후에도 여전한 사드 배치 관련 후폭풍에서도 알 수 있듯, 한반도는 냉전 이후에도 미·중·일·러 4강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곳이다. 김진명은 그 같은 상황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한반도 문제의 본질인 ‘남북관계’와 ‘통일’ 문제의 중요성을, 역사적 상상력으로 환기시킨다.작가의 말 야간비행 민학기 오시포비치 모스크바의 목소리 출영객 십사 년의 시간 연착 실종된 비행기 겉 다르고 속 다른 레이건의 승리 분노 미스터 켄싱턴 소피아 함정 수상한 죄수 이상한 면회 고해성사 석방 조국이라 부르는 이유 모순 브란덴부르크 게이트 미션 버터플라이 러시아 문학부 17년 10월 유형지에 살고 있는 사람 뜨거운 만남 소련의 심장 안개 속의 해후 붉은광장 모스크바의 재회 절규 대한항공 007의 진실 어린 천사와의 만남 주체사상 거구를 들어버린 거구미스터리로 남은 KAL기 피격, 대한민국 정부는 그때 어디 있었나? 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미국으로 떠나는 지민, 그리고 공산주의의 멸망을 예언하는 어떤 사내…. 뉴욕을 출발해 서울로 향하던 KAL 007기가 북태평양 상공에서 감쪽같이 사라진다. 뒤늦게 발표된 몇 줄짜리 피격 소식은 의혹만 키울 뿐이다. 탑승객 269명 전원 사망 유해·잔해 확인되지 않음 유례가 없는 대참사였다. 피격 사실 외엔 밝혀진 게 없는 미스터리였다. 그 시각 KAL기에는 무슨 일이 있었던가? 소련 전투기에 의한 피격이란 사실이 추가로 알려졌다. 그러나 충격적인 사실을 확인한 후 대한민국 정부는 과연 무엇을 했던가? 사고 소식이 전해지던 날, 한국의 메인 뉴스는 전두환의 집 앞 청소였고, 소련 전투기는 ‘제3국의 전투기’로 표현됐다. 정부는 ‘제3국’에 아무런 항의도 하지 않았다. 그리고, KAL기 격추로 유일한 혈육인 여동생을 잃은 청년 지민이 있다. 그는 국가가 외면한 여동생의 복수를 위해 미국으로 날아간다. 그리고 그 앞에 나타난 의문의 사나이. “칠 년 내 공산주의는 멸망합니다.” 지민의 복수는 과연 이루어질 것인가? 사내의 예언은 실현될 것인가? 문재인 정부 출범, 미·중의 줄다리기… ‘예측불허’ 2017년의 한반도 『싸드』 이후 3년, 김진명이 다시 입을 열었다! 『싸드(THAAD)』 이후 김진명의 다음 행보를 궁금해하는 독자들이 많았다. 『싸드』를 통해 한반도 사드 배치를 예언하고, 미·중 갈등까지 예견했던 김진명이다. 그는 또 어떤 이야기로 독자들을 놀라게 할까? 김진명의 거대한 상상과 예리한 촉이 향한 곳은 미·소의 파워 게임이 한창이던 1980년대의 세계다. 뉴욕, 베를린, 비엔나, 모스크바 그리고 평양을 종횡무진하며 광대한 스케일을 선보인다. 거기에 소설의 큰 축으로 등장하는 또 하나의 세기적 사건…. 바로 그 실체가 지금도 미스터리로 남아 있는 1983년의 KAL 007기 피격이다. 269명의 무고한 사람들이 사할린 근해에서 소련 전투기에 격추당했던 비극적 사건이다. 34년 전 KAL 007기 피격 사건으로부터 시작되는 장편소설 『예언』은 김진명의 다른 작품들과 마찬가지로 한반도의 ‘현재’에 긴밀하게 연결되면서 강한 시사점을 남긴다. 박근혜 탄핵, 촛불, 문재인 정부의 탄생 그리고 한반도를 둘러싼 주변 4강의 각축으로 이어지는 긴박한 정치상황 속에서 김진명이 던지는 질문은 여전히 현재형인 것이다. 신(新)정부 출범 직후에도 여전한 사드 배치 관련 후폭풍에서도 알 수 있듯, 한반도는 냉전 이후에도 미·중·일·러 4강의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곳이다. 김진명은 그 같은 상황에 대한 통찰을 바탕으로, 한반도 문제의 본질인 ‘남북관계’와 ‘통일’ 문제의 중요성을, 역사적 상상력으로 환기시킨다. “소련 전투기 조종사를 내 손으로…!” 여동생을 잃고 러시아행을 꿈꾸는 지민 거대한 세계사적 사건들로 진입하기 전, 김진명의 소설은 이번에도 아주 멀리서 시작한다. 어머니를 잃고, 아버지마저 멀리 떠난 후 고아원에 남겨진 지민·지현 남매. 오빠 지민에게 건네진 아버지의 마지막 당부는 하나였다. “무슨 일이 있어도 지현이와 헤어지면 안 돼!” 그러나 남매는 두 번 헤어진다. 지현이 미국으로 입양되면서 남매는 첫 번째 이별을 맞는다. 14년이 흐른 뒤 명문 다트머스대학교에 입학한 여동생 지현은, 오빠 지민을 만나기 위해 뉴욕발 서울행 비행기를 탄다. 보잉 747 최신 기종의 KAL 007 점보 여객기…. 남매의 두 번째 이별. 슬픔으로 반미치광이가 된 지민은 지현의 양부모를 만나기 위해 미국으로 떠난다. 그리고 KAL기를 격추시킨 소련 전투기 조종사 오시포비치를 암살하기로 결심한다. 무모하지만 러시아 외교관의 딸 소피아에게 언어를 배우며 러시아행을 계획하던 지민. 그는 갑작스럽게 미 연방수사국에 의해 체포돼 댄버리 교도소에 구금된다. 그러나 억울한 수감 생활은 그를 낯선 운명 속으로 던지고, 누구도 예상하지 못했던 사건들이 전개되기 시작한다. 레이건, 고르바초프, 페레스트로이카, 평양… 김진명, 80년대 국제정치의 한복판으로 뛰어들다 복수심에 불타는 주인공 지민은 홀연히 찾아온 운명으로 뉴욕, 베를린, 비엔나, 모스크바 등 세계 각지를 숨 가쁘게 돌아다닌다. 김진명은 레이건과 나카소네, 고르바초프 등 당시 세계를 뒤흔든 지도자들을 소설 속에 등장시켜, 그 시절 역사 현장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붕괴 직전의 베를린 장벽이 등장하고, 고르바초프의 소비에트연방 해체 선언의 은밀한 이유가 노출된다. 김진명 특유의 성역 없는 상상력은 이번에도 예상을 훌쩍 뛰어넘어 독자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현대사의 시발점이 된 미·소 냉전의 종식에 대한 국제정치적 통찰이 지적인 즐거움을 준다면, 주인공 지민이 겪게 되는 스펙터클한 사건들은 드라마적 재미의 극치를 선사한다. 독자들은 신작 장편 『예언』을 통해, 끊임없이 진화하는 김진명 소설의 진수를 맛볼 수 있다.“민항기는 아닙니다. 그쪽 조종사들은 모두 경력 십오 년 이상 베테랑들입니다. 게다가 민항기는 모두 관성항법장치로 날기 때문에 소련 영공으로 들어갈 가능성은 정확히 영 퍼센트입니다.”이튼은 고개를 끄덕였다. 하지만 다음 순간 그는 아까부터 머릿속에 맴돌던 생각들을 한꺼번에 쏟아냈다.“미쳤다면?”“네?”“민항기 조종사가 미쳤다면? 또는 조종사가 소련의 스파이라면? 아니, 납치범이 비행기를 장악하고 있다면?” “대한민국은 왜 이렇게 비겁해야만 하는가 말입니다.”“이게 뭐가 비겁한 거요? 오히려 용감한 행동이지.”“후후, 모여서 고함이나 치고 국기나 불태우는 게 용감한 거라고요? 그게 대한민국이 할 수 있는 다라고요?”“그럼 어떡하겠소? 상대는 소련인데.”“센 놈들이란 뜻인가요? 그럼 약한 놈이 때리면 마주 때려도 센 놈이 때리면 얻어맞고 꼼짝하지 말라는 건가요? 놈들이 우리 비행기를 격추시키고 우리 국민을 죽였는데도 모여서 고함만 치는 게 나라요?” “소련이 칠 년 안에 멸망한다고 발표하라는 얘기요.”문은 같은 말을 다시 했고 카플란은 말도 안 된다는 듯 양손을 내저었다.“아니, 어떻게. 지금 세계적으로 공산주의는 더욱 퍼지고 있습니다. 소련은 이들의 종주국으로 굳건히 맹위를 떨치고 있지 않습니까? 밑도 끝도 없이 칠 년 안에 망한다니요. 하나같이 저명한 과학자들이 참석하는 자립니다. 그것도 소련의 기술이나 과학, 무기체계를 잘 아는 사람들인데 거기서 그런 선언을 하라니요.”“해야 합니다.”“선생님, 소련은 앞으로 백 년은 절대 망하지 않습니다. 도대체 왜 밑도 끝도 없이 소련이 망한다고 하십니까?”“망합니다. 곧 망합니다.”
한국 과학사 이야기 2
책과함께어린이 / 신동원 지음, 임익종 그림 / 2011.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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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함께어린이자연,과학신동원 지음, 임익종 그림
카이스트에서 한국 과학사를 가르치고 있는 신동원 교수가 어린이를 위해 쓴 우리 과학책. '어린이들이 한국 과학사에 대한 올바른 지식을 폭넓게 습득하고, 한 발 더 나아가 왜라는 과학적 탐구 능력을 자연스럽게 끌어올리'는 데 목적을 두고 집필되었다. 어린이들이 거인의 어깨에 올라선 것처럼 더 넓고 더 멀리 볼 수 있게 해줄 풍성하고 단단한 주춧돌과 같은 내용들을 담았다. 2권은 '생명과 몸'의 과학 이야기이다. 1부는 생물학과 농학에 해당하는 '생명의 과학', 2부는 의학에 해당하는 '몸의 과학'으로 구성되어 있다. 밥, 김치, 농사짓기, 동식물, 질병과 의료처럼 우리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긴밀한 주제들을 다룬다. 어린이에게 묻고 대답하는 글쓰기 방식을 택하고 있는데, 이는 카이스트 학생들과 수업을 한 경험을 녹여낸 것이다.1부 - 생명의 과학 옛날 어린이도 자연을 공부했을까 1 바위에 새겨진 동물과 식물들 비밀노트: 단군 이야기에 등장하는 식물 2 우리는 언제부터 밥을 먹기 시작했을까 비밀노트: 쌀을 먹기 전에는 무엇을 먹었을까 3 김치는 언제부터 빨개졌을까 비밀노트: 쌀보다 비싼 소금 4 열매가 주렁주렁 맺히는 책 5 풀뿌리와 나무껍질로 견뎌낸 굶주림 비밀노트: 대표적인 구황 식물, 고구마와 감자 6 조선 최고의 수출품, 인삼 7 담배, 조선을 피우다 비밀노트: 세상을 바꾼 이파리, 차 8 매와 말을 치료하는 의학 책이 있었다 비밀노트: 가축 전염병을 고쳐라 9 조선의 물고기 모두 모여라 비밀노트: 판소리로 배우는 물속 동물들 10 곤충에 관심을 가진 조선의 파브르 비밀노트: 그림과 시로 배우는 곤충 11 옛날 사람들은 어떤 옷을 입었을까 비밀노트: 옛날 사람들은 자연을 어떻게 분류했을까 2부 몸의 과학 2000년 우리 의학의 역사 1 우리나라에서 의학은 언제 시작했을까 비밀노트: 우리나라 최초의 의학교 -신라의 의학 2 우리나라 사람의 병엔 마땅히 ‘향약’을 써야 비밀노트: 15세기 세계 최대 의학 백과사전, 《의방유취》 3 시체에 남은 살인의 단서를 찾아라 4 천하의 보배 《동의보감》 비밀노트: 허준은 해부를 했을까 5 사상의학이 뭐야? 6 영원히 죽지 않는 방법을 찾아라 비밀노트: 내단 수련을 한 사람들 7 여성의 병은 의녀의 몫 비밀노트: 의원이 되는 길 8 옛날 사람들은 돌림병이 돌면 어떻게 했을까 비밀노트: 돌림병을 물리친 조선 9 민간에 뿌리내린 한의학 비밀노트: 활인서, 전의감, 혜민서, 내의원이 뭐하는 곳일까 참고 자료 / 사진 자료 제공 찾아보기“나는 카이스트에서 한국 과학사를 가르치고 있어. 카이스트 학생들과 나는 ‘발로 뛰고 머리를 맞대어 토론하는’ 수업을 한단다. 우리 과학을 직접 경험해보는 거지. 음식의 역사를 배울 때는 김치를 담가본단다. 이 수업을 할 때면 대학생 언니 오빠 들이 하도 깔깔깔 웃어서 수업이 안 될 정도야. 그때 어린이를 위한 한국 과학사 책을 수업하듯 쓰면 재미있겠구나 하고 힌트를 얻었어. 이 책에는 이렇게 카이스트에서 수업을 한 경험이 녹아 있지.” -글쓴이 신동원 든든한 ‘거인의 어깨’가 되어줄 우리 과학 이야기 는 한국 과학사 전 영역을 포함하는 한국 과학의 합집합입니다. 어린이들이 거인의 어깨에 올라선 것처럼 더 넓고 더 멀리 볼 수 있게 해줄 풍성하고 단단한 주춧돌과 같은 내용이 가득합니다. 쉽지 않은 과학이지만, 그 어떤 과학책보다도 즐겁게 읽을 수 있습니다. 필자인 신동원 교수님은 어린이에게 묻고 대답하는 글쓰기 방식을 택하고 있는데, 이는 카이스트 학생들과 수업을 한 경험을 녹여낸 것입니다. 이로써 참을 수 없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아무리 어려운 소재도 어린이 눈높이에 맞기 때문에 흡인력 있게 빠져들며, 한국에 머물지 않고 이웃 나라와 서양을 오가는 해박한 이야기가 펼쳐져서 어린이들에게 즐겁고 유익한 독서를 경험하게 해 줍니다. 생명과 몸의 과학 -신선하면서도 아주 친숙한 과학 이야기 2권은 ‘생명과 몸’의 과학 이야기입니다. 1부는 생물학과 농학에 해당하는 ‘생명의 과학’, 2부는 의학에 해당하는 ‘몸의 과학’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동안 서양의 생물학과 의학만을 경험했기 때문에, 한국의 생명과 몸의 과학이 모두 신선하고 새롭습니다. 동시에 밥, 김치, 농사짓기, 동식물, 질병과 의료처럼 우리 생활과 떼려야 뗄 수 없는 긴밀한 주제들이라서 친숙하고 꼭 읽어야 할 내용으로 다가옵니다. 한국 과학사에서 처음 소개되는 놓칠 수 없는 이야기들 ▶ 곤충과 물고기를 연구한 선비들 우리나라에도 곤충학자와 물고기를 연구한 생물학자들이 있었습니다. 이옥, 정학유, 이규경이라는 선비는 곤충을 연구했고, 김려, 정약전, 서유구는 물고기를 연구했습니다. 이 책에서 처음 소개되는 이들의 과학적인 연구 방법과 연구 성과에 놀라게 됩니다. ▶ 매, 말, 소와 같은 가축 아주 오래전부터 매를 길들여 매사냥을 하고, 말을 키워 교통수단으로 쓰고, 소와 함께 농사를 짓고 살아왔습니다. 이들 가축을 치료하는 의술도 발달해왔습니다. 말과 소는 물론이고, 새인 매를 처방하는 책도 있었습니다. ▶ 담배와 인삼 농사짓기 조선 시대 풍속의 한 측면을 잘 보여주는 담배 문화, 조선의 경제를 튼튼하게 해주었던 인삼 농사도 과학자가 관심을 가져야 할 중요한 주제로 다뤄집니다. ▶ 굶주림을 지켜준 구황 식물 오늘날에도 굶주리는 사람이 많습니다. 식량 문제에도 과학자의 관심이 필요합니다. 오늘날에는 상상하기조차 끔찍한 조선 시대의 굶주림과 그 굶주림을 이겨내는 데 도움을 준 식물들과 죽 한 그릇이 눈물겹습니다. ▶ 의사였던 선비들 유학자로 이름난 이황, 정약용, 박제가가 병을 치료한 기록을 보며, 조선 시대 선비들의 새로운 면을 알게 됩니다. 의학의 대중화가 이루어지기 전에 선비들을 의학을 익혀 처방전을 썼고 천연두(마마)를 치료하는 의학 책을 남기기도 합니다. ▶ 장금이와 같은 의녀들의 이야기 유교의 철저한 남녀유별 의식이 여성 전문 의료인을 탄생시켰습니다. 아이러니해서 더욱 흥미로운 의녀 이야기도 놓칠 수 없습니다. ▶민간에 뿌리내린 한의학 우리 의학의 역사는 적어도 2000년이 넘습니다. 짧지 않는 역사를 가지고 있지만 이 의학이 백성에게까지 혜택이 있었던 것은 200여 년에 불과합니다. 의학이 아무리 발달해도 여러 사람에게 혜택이 돌아가지 않는다면 그림의 떡일 뿐이라는 필자의 메시지는 어린이들에게 정보 습득을 넘어서서 깊은 사고를 하도록 도와줍니다. 시리즈 1권 : 하늘의 과학, 땅의 과학 2권 : 생명의 과학, 몸의 과학 3권 : 위대한 기술과 발명, 현대과학 100년(근간) 그 동안 어린이 책에서 단편적으로 소개되었던 우리나라의 과학을 세 권에 모두 담았습니다. 이렇게 종합하여 담아낸 책은 어린이 책이든 어른 책이든 우리나라에서 처음입니다. 또한 물리, 화학, 생물, 지구과학 등으로 나누지 않고, 옛 과학의 방식대로 하늘의 과학, 땅의 과학, 생명의 과학, 몸의 과학인 의학 등으로 나눴습니다. 1,2권이 여기에 해당합니다. 3권에는 석굴암, 석빙고, 온돌, 고려청자, 한지, 거북선, 수원 화성 등 과학 기술과 발명품을 담게 되며, 끝으로 옛 과학과 완전히 달라진 현대 100년 동안의 현대과학사를 들려줍니다. [ 1부 1 : 바위에 새겨진 동물과 식물들 ] 우리나라에는 16여 개의 암각화가 더 알려져 있어. 이런 바위그림 덕분에 비로소 상상의 세계에 속했던 선사 시대 사람들의 생활이 읽혀지기 시작한 거야. 자, 여기서 우리가 알아내려는 것은 선사 시대 사람들의 동물, 식물에 대한 지식과 생각들이야. 들어가기 전에 주의할 사항 한 가지. 옛 사람들이 미개했을 거라는 생각은 안 하는 게 좋을 거야. 특히 자연에 대해 상당히 높은 지식을 가지고 있었어. [ 1부 3 : 김치는 언제부터 빨개졌을까 ] 카이스트에서 한국 과학사 수업할 때 대학생 언니 오빠들이 가장 재미있어 하는 주제가 뭔지 알아? 바로, 김치 담그기! 김치의 역사, 김치의 과학성, 김치의 종류 등을 열심히 공부해서 김치 도사가 되지. 그것보다 더 재미있어 하는 건 직접 김치 담그기를 할 때야. 자, 너희들도 직접 김치 담그기를 해 보자. 벌써부터 얼굴에는 웃음꽃, 입안에는 군침이 슬슬 피어나는 것 같지 않니?
건방이의 초강력 수련기 4
비룡소 / 천효정 (지은이), 이정태 (그림) / 2021.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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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명작,문학천효정 (지은이), 이정태 (그림)
건방이 시즌2’ 「건방이의 초강력 수련기」 네 번째 이야기가 비룡소에서 출간됐다. ‘귀면을 쓴 자들’과의 대결이 계속되는 가운데 그들의 정체를 파악하려 애쓰고 있는 머니맨 어벤저스. 이번 4권에서 머니맨 어벤저스는 학원가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져 나가고 있는 파란 마스크 괴담 뒤에 바로 적귀, 백귀, 흑귀에 이은 또 다른 귀면 ‘청귀’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 청귀를 물리치기 위한 대활약을 펼친다. 그리고 마침내 귀면을 쓴 자들의 귀환이 초읽기에 돌입했음을 예고하며 일촉즉발의 위기감이 감도는데…… 건방이의 초강력 수련기는 이제 5권인 최종 이야기 한 편만을 남겨두고 있다.1. 세상에서 제일 잘생긴 애 2. 머니맨 팬카페 3. 기괴한 마스크 4. 믿을 수 없는 일 5. 일주일 전 6. 귀면과 귀왕 7. 지금의 최선 8. 착한 사서 샘 9. 대예언자의 블로그 10. 사이버 머니맨, 활동 개시 11. 얼굴을 잃은 아이 12. 파란 마스크의 비밀 13. 교차점 14. 깨어진 펜던트 15. 세상을 지키는 힘 16. 무술인 공동ㅇ회 17. 평범한 초등학생, 그 후 외전. 집사가 있는 풍경‘건방이 시즌2’ 네 번째 이야기 적귀, 백귀, 흑귀…… 이번엔 청귀다! 점점 베일을 벗는 귀면을 쓴 자들 그리고 귀면의 왕 ‘건방이 시즌2’ 「건방이의 초강력 수련기」 네 번째 이야기가 비룡소에서 출간됐다. ‘귀면을 쓴 자들’과의 대결이 계속되는 가운데 그들의 정체를 파악하려 애쓰고 있는 머니맨 어벤저스. 이번 4권에서 머니맨 어벤저스는 학원가를 중심으로 급속도로 퍼져 나가고 있는 파란 마스크 괴담 뒤에 바로 적귀, 백귀, 흑귀에 이은 또 다른 귀면 ‘청귀’가 있다는 사실을 밝혀내고, 이 청귀를 물리치기 위한 대활약을 펼친다. 그리고 마침내 귀면을 쓴 자들의 귀환이 초읽기에 돌입했음을 예고하며 일촉즉발의 위기감이 감도는데…… 건방이의 초강력 수련기는 이제 5권인 최종 이야기 한 편만을 남겨두고 있다. ◆ 외모 권력에 대한 욕망 속에 자라난 괴담 지난 여름방학 머니맨 어벤저스가 남해에서 흑귀를 물리치는 사이, 서울에서는 학원가를 중심으로 파란 마스크 괴담이 퍼졌다. 파란 마스크는 못생긴 애들을 도와주는 착한 귀신으로, 밤 12시 모종의 장소에서 주문을 외우면 파란 마스크가 나타나 못난 얼굴을 잘난 얼굴로 바꾸어 준다는 이야기. ‘세상 제일 못생긴 애’로 불렸던 ‘세젤못’이 바로 파란 마스크를 만나 세상 제일 잘생긴 애, ‘세젤잘’이 되었다며 어느새 믿기 어려운 이야기가 실제 경험담과 함께 증폭되어 너도 나도 파란 마스크 괴담을 입에 오르내리는 상황. 외모에 대한 소문에 시달리다가 진예은, 안예은 평범한 두 학생도 파란 마스크 소동에 휘말리게 된다. ◆ 더 강력해지는 머니맨 어벤저스 머니맨 어벤저스의 열렬한 팬인 진예은, 안예은은 이름마저 같은 단짝이다. 그런데 언젠가부터 둘은 ‘찐’예쁜 진예은, ‘안’예쁜 안예은, 이라는 이름으로 시작된 말놀이 때문에 외모에 대한 신경전이 생겼던 상황, 안예은은 얼굴을 예쁘게 바꿔 준다는 파란 마스크를 만나기 위해 밤12시에 홀로 학교 운동장으로 향하고 진예은은 이 위기의 상황에서 사이버 머니맨 프로그램을 통해 머니맨 어벤저스에게 도움을 요청한다. 사이버 머니맨은 지난 남해에서 인연이 된 박 요원과 오지만이 공동 개발한 실시간 신고 프로그램. 이밖에도 송송이 마련해 준 리모델링을 마친 머니맨 본부는 엄청난 첨단 설비를 갖추게 되고, 이 업그레이드된 시스템 위에서 머니맨 어벤저스는 또 다른 도약을 하게 된다. “나는 세상을 지키는 건 한두 사람의 영웅이 아니라고 생각해. 누가 알아주든 그렇지 않든, 묵묵히 자기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사람들. 그 사람들이 바로 세상을 지탱하는 진짜 힘 아닐까?” 머니맨들 덕분에 파란 마스크였던 ‘청귀’의 손아귀에서 벗어난 두 예은이 “머니맨 같은 영웅이 있어 다행이다”라고 말하자 건방이가 한 말. 스펙터클한 모험을 겪으며 더욱 단련되어 가는 머니맨 어벤저스의 진면목을 볼 수 있는 대목이다. 얼마 남지 않은 귀면을 쓴 자들의 왕, 귀왕과 대면할 그 최후의 날에 대한 기대감은 더욱 커져만 간다.
I Can Grammar 2
아이엠북스 / 신석영 지음 / 2009.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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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엠북스외국어,한자신석영 지음
1권 Preface Structures & Features Unit 1 명사 Unit 2 부정관사/정관사 Unit 3 인칭대명사와 명사의 격 Unit 4 지시대명사 Unit 5 be동사의 현재형 Progress Test 1 Unit 6 there is/there are Unit 7 be동사의 부정문/의문문 Unit 8 위치와 방향을 나타내는 전치사 Unit 9 일반동사의 현재형 Progress Test 2 Unit 10 일반동사의 부정문/의문문 Unit 11 be동사/일반동사의 과거형 Unit 12 일반동사의 미래형 Progress Test 3 Final Test 책 속의 책 Workbook (p.1~28) 2권 Preface Structures & Features Unit 1 의문사 1 Unit 2 셀 수 없는 명사 Unit 3 형용사 Unit 4 현재진행형 Unit 5 시간을 나타내는 전치사 Progress Test 1 Unit 6 some, any, every, all Unit 7 부사 Unit 8 비인칭 주어 it Unit 9 과거형의 부정문/의문문 Progress Test 2 Unit 10 much, many, a lot, a little, little, a few, few Unit 11 감탄문 Unit 12 부가의문문/부정의문문 Progress Test 3 Final Test 책 속의 책 Workbook (p.1~28) 3권 Preface Structures & Features Unit 1 명령문/제안문 Unit 2 의문사 2 Unit 3 형용사/부사의 비교 표현 Unit 4 동등비교와 기타 표현 Progress Test 1 Unit 5 조동사 1 Unit 6 과거진행형 Unit 7 조동사 2 Unit 8 형용사/부사의 최상급 Progress Test 2 Unit 9 과거와 과거진행 Unit 10 등위접속사 Unit 11 종속접속사 Unit 12 명사/형용사 역할을 하는 부정사 Progress Test 3 Final Test 책 속의 책 Workbook (p.1~28) 4권 Preface Structures & Features Unit 1 현재완료 Unit 2 현재분사/과거분사 Unit 3 부사 역할의 부정사 Unit 4 현재완료 계속 Progress Test 1 Unit 5 2, 4, 5형식 동사 Unit 6 동명사 Unit 7 수동태 Unit 8 과거와 현재완료 Progress Test 2 Unit 9 미래를 나타내는 부사절 Unit 10 관계대명사 1 Unit 11 관계대명사 2 Progress Test 3 Final Test 책 속의 책 Workbook (p.1~28)저자가 오랜 세월 동안 직접 학생들을 가르치며 함께 울고, 웃고, 기뻐하며 힘들고 행복했던 시간들을 함께 하면서 조금씩 다듬어 완성한 교재입니다. 핵심 문법 개념을 재미있는 그림과 삽화를 통해 영문법의 중요 개념을 재미있고 체계적으로 이해하고 익힐 수 있도록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예문들이 실용적인 유용한 표현들이어서 영어의 형태, 의미, 주요 회화표현까지도 익힐 수 있는 교재입니다. 학생 스스로 예습 및 복습이 가능하도록 정밀히 고안된 독창적인 장치들로 구성이 되었고, 자세한 설명과 예문, 그리고 배운 내용을 바로 확인 할 수 있는 단계별 누적 문제 시스템이 적용되어 차례대로 학습만 하면 저절로 복습되도록 기획되었습니다. 이제 이 땅에서 더 이상 영어로 인해 힘들어 하지 않고 영어 학습이 가장 자랑스럽고, 영어에 자신감 있는 아이들로 만들어 줄 교재입니다.
(그림책 도서관 32) 우리는 할 수 있어요!
주니어김영사 / 샘 맥브래트니 글, 찰스 푸즈 그림, 김서정 옮김 / 2006.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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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창작동화샘 맥브래트니 글, 찰스 푸즈 그림, 김서정 옮김
바람이 부는 날이에요. 나뭇잎 쌓기를 하던 꼬마 루와 찍찍 생쥐, 꽥꽥 오리는 서로 잘 하는 놀이만 하다 토라지고 말았어요. 「 내가 아빠를 얼마나 사랑하는지 아세요?」작가, 샘 맥브래트니가 전하는 개성, 자신감, 우정을 소재로 한 책입니다. 사이 좋게 놀던 세 친구는 자신만의 특기를 자랑합니다. 루는 통나무 넘기, 오리는 웅덩이 헤엄치기, 쥐는 꼬리잡기. 통나무를 넘던 오리는 나무에 걸려 넘어지고, 웅덩이에 빠진 생쥐는 온 몸이 흠뻑 젖고 말지요. 꼬리잡기를 자신 있어하던 꼬마 루는 뱅글뱅글 제자리에서 돌기만 하네요. 어리숙한 친구들의 모습을 보며 즐거워하던 세 친구는 결국 서로가 서로에게 놀림을 받게 되고 모두들 기분이 나빠지고 맙니다. 세상에는 누구나 할 수 없는 일이 있고 가지지 못한 것들이 있지요. 반면에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과 나만 갖고 있는 것 또한 존재합니다. 책은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인정하며 그것을 더욱 격려하도록 돕고 있지요. 뿐만 아니라 친구가 잘 하는 일은 칭찬하고 그것을 통해 좋은 관계를 유지하는 비결도 말해줍니다. 잔뜩 심통이 난 세 친구 곁에 엄마 루가 다가왔어요. ‘누구나 놀림 받는 건 싫어한단다. 자기가 할 수 있는 걸 보여 주면 어떨까?’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받아드리고 잘 하는 일은 더욱 격려 하는 일. 작가가 그림책에서 말 하고 싶은 것은 바로 그런 자세 아닐까요? 서로 다투고 뾰로통하게 앉아 있는 모습, 우정을 다시 회복한 즐거운 표정 등 세 친구의 다양한 표정 변화를 그려 넣은 그림 또한 앙증맞은 책은 가을의 단풍빛깔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내가 할 수 있는 것만으로도 충분해요! 세상에 완벽한 사람은 없다. 완벽한 아이도 없다. 누구나 할 수 없는 일이 있고 가지지 못한 것들이 있다. 반면에 내가 잘 할 수 있는 일, 나만 갖고 있는 것 또한 존재한다. 이처럼 불완전하지만 독특한 사람들이 소중한 이유는 무엇일까? 어떤 장점과 단점을 가졌든, 이 세상에 나란 존재는 오직 하나뿐이기 때문이다. 신기하게도 자신의 장점에 초점을 맞추면 자신감의 키가 쑥쑥 커지지만, 단점에 초점을 맞추면 자신감의 키는 한없이 줄어든다. 의 작가 샘 맥브래트니가 개성, 자신감, 우정을 소재로 새로운 그림책을 펴내었다. 표지 속 루처럼 신나고, 활기찬 내용의 다. 루와 생쥐, 오리는 함께 놀려고 모인다. 하지만 서로 할 수 없는 것만 시키다 토라지고 만다. 자신감과 우정을 잃을 위기에도 놓인다. 그때 루의 엄마가 나타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것을 보여 주라고 격려한다. 친구들은 자신만의 특기를 보여 주고 서로 칭찬한다. 자연스럽게 금이 갈 뻔했던 우정도 회복한다. 이 책이 주는 메시지는 무척 중요하다. 많은 어른들이 아직도 남과 비교하여 자신이 가지지 못한 것에 절망하고 삶을 어둡게 만들고 있기 때문이다. 사실 잘 관찰해 보면 삶을 빛내 줄 자신만의 보석을 갖고 있는데도 말이다. 아이들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은 무엇일까? 위와 같은 불행한 어른이 되지 않도록, 자신을 인정하고 자신만의 개성을 잘 키워 가도록 하는 것이다. 없는 것은 과감히 버리게 하자. 그리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고, 자신이 잘 하는 것을 찾도록 격려하자. 그러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행복하고 능력 있는 어른으로 성장하며, 주변 사람들과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있을 것이다. 그런 점에서 샘 맥브래트니의 이번 작품은 아이들에게 훌륭한 엄마 노릇을 할 것 같다. 얘들아, 우리 다시 친구 될 수 있지? 바람 부는 날, 꼬마 루와 친구 찍찍 생쥐, 꽥꽥 오리가 모인다. 세 친구는 엄청 큰 나뭇잎 산을 만들기로 한다. 꼬마 루는 커다란 통나무를 넘을 수 있다고 자랑한다. 하지만 루처럼 긴 다리를 갖지 못한 오리와 생쥐는 통나무를 넘지 못한다. 오리는 연못에 떠다닐 수 있다고 자랑한다. 하지만 나머지 두 친구는 하지 못한다. 결국 세 친구는 서로에게 상처를 주고 토라진다. 그때 나타난 루의 엄마. 루의 엄마는 토라진 세 친구를 달래고 자신이 잘 할 수 있는 일을 해 보라고 격려한다. 멋지게 통나무를 넘는 루, 웅덩이에서 멋지게 떠 있는 오리, 신나게 꼬리잡기를 하는 생쥐! 세 친구는 서로의 특기를 칭찬하고 우정을 회복한다.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보는 작가 어른들의 눈에 좋은 그림책이 있는가 하면, 아이들이 좋아하는 그림책도 있다. 는 아이들의 마음에 가까운 책이다. 아이들은 루와 친구들의 착한 눈망울과 활기찬 동작에서 자신과 친구의 모습을 발견한다. 짧지만, 음악이 느껴지는 글에서는 재미와 교훈을 얻는다. 아이들은 밝고, 쉽고, 자신과 닮은 주인공들을 좋아하고 공감한다. 이 환상적인 콤비의 작품이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이유는 어른임에도 이런 아이들의 마음을 읽고, 아이들의 눈높이에서 세상을 보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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