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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그리는 학교 공간
휴머니스트 /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학교 교사들 (지은이) / 2022.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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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소설,일반서울대학교 사범대학 부설학교 교사들 (지은이)
학생과 교사가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학교 공간! 공간의 변화가 학생들의 삶을 어떻게 변화시킬 수 있을까? 이 책은 학교 속 공간에 대한 관심과 상상을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만들어가는 새로운 공간, 즉 학교 공간혁신 사례들을 담고 있다. <삶이 깃든 학교 공간>이라는 머리글에 이어, 서울사대 부설학교 16명의 초중고 교사들이 학급, 교과, 공동 영역에서 학생들의 배움과 성장을 북돋우기 위해 실천하고 연구했던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실천연구 사례들을 소개한다. 이 책에서 교사들은 공간혁신을 ‘사업’의 관점으로 접근한 것이 아니라, 주어진 공간 안에서 학생과 교사의 삶을 어떻게 개선할 수 있을지를 고민했다. 뭔가 특별하고 대단한 방법을 제시하고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이 글을 읽는 교사들이 학생들의 삶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학교 속 공간들에 대해 고민하고 상상해 볼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 1. 삶이 깃든 학교 공간 _최인영 2. [학급] 내 마음이 보이니? _이진아 3. [학급] 독서 활성화를 위한 교실 구석 도서관 _이승은 4. [학급] 앉고 싶은 우리 반 자리 만들기 _백승하 5. [학급] 우리만의 ‘gezelligheid’를 깨달아가는 과정 _문정원 6. [학급] 우리가 만들고 함께 돌보는 교실 _이지애 7. [교과] 사이언스 라운지에서 머무는 시간 _서정아 8. [교과] 참새가 방앗간 드나들 듯 찾아오는 체육 교실 _주지원 9. [교과] 365일 찾아가고 싶은 트랜스포머 음악실 _김형국 10. [교과] 다양한 관점으로 만들어본 우리 공간 _전태상 11. [교과] 책 읽기를 돕는 수업 공간 _서미선 12. [교과] ‘따로 또 같이’ 복합 가정교과실 _권정혜 13. [공용] 미지의 사랑반을 놀이하는 사랑방으로 _이정호 14. [공용] 학교 실내 공기질 향상 방안 _박연화 15. [공용] 누구나 쉽게 찾아와 마음을 나누는 위클래스 _이병인 16. [공용] 우리가 꿈꾸는 도서관 _최예윤 17. [공용] 문화 학습의 공간으로 되살아난 뒤뜰 _하만호 참고문헌 소소한 학교 공간혁신의 과정에서 배움과 성장을 꿈꾸는 초중고 교사들의 실천연구 학교는 학생들이 깨어 있는 시간 동안 가장 많이 머무는 장소이다. 따라서 학생들에게는 학교가 곧 삶터라 할 수 있겠다. 하지만 대체로 학교는 학생들의 삶보다는 학업과 진학을 위해 최적화된 공간으로 기능한다. 그러니 학생들은 학교라는 공간에서 별다른 감흥이나 재미를 느낄 수 없으며 딱히 학교 속 공간들에 관심을 가지지도 않는다. 이 책의 저자들은 이러한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교사와 학생이 함께 삶을 엮어나가는 학교 공간’에 초점을 두어 고민하고 연구를 진행했다. 우리는 ‘공간’이 아니라 ‘삶’으로 눈을 돌렸다. 19세기, 미국의 고층빌딩 승강기에 거울을 달았던 사례는 우리에게 큰 영감을 주었다. 본질은 그 안에서 느끼는 지루함(삶)이지 승강기 자체(공간)가 아니다. 학교 공간 자체가 아니라, 그 안에서 펼쳐지는 교사와 학생의 삶에 집중하고자 했다. - ‘머리말’에서 연구에 참여한 교사들은 학생들이 학교 공간에서 문제를 발견하고 그것을 스스로 해결하는 과정, 교사와 학생이 함께 새로운 학교 공간을 만들어 나가는 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삶이 깃든 학교 공간’이 되도록 하고 나아가 더 잘 배우고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마음을 썼다. 소소하지만 의미 있는 학교 공간혁신 과정을 통해 학생과 교사의 삶을 개선하고 배움과 성장을 이끌어낼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보고자 한 것이다. 어떤 분은 교실에 화이트보드 두 개를 들여놓고 그곳을 마음의 텃밭 삼아서 초등학교 1학년 아이들이 자기 마음을 표현하고 친구의 마음에 공감하는 힘을 기르도록 했다. 또 어떤 분은 아이들이 원하는 방식으로 교실 자리 배치를 바꾸면서 그 과정에서 시시때때로 변하는 아이들의 심리 변화를 살폈다. 예산 지원을 받아서 실제 공간을 확 혁신한 사례도 더러 있지만, 그럴 여건이 되지 않을 때는 그림으로 ‘꿈’을 형상화했다. - ‘머리말’에서
3층 서기실의 암호
기파랑(기파랑에크리) / 태영호 (지은이) / 2018.05.15
20,000원 ⟶ 18,000원(10% off)

기파랑(기파랑에크리)소설,일반태영호 (지은이)
한 여론조사에서 77.5%가 북한의 지도 김정은에게 신뢰가 간다고 답했다 한다. 과연 그럴까? 김정은은 누구이며 북한은 어떤 사회인가? 온 세계의 이목이 북한과 그 지도자 김정은에게 쏠리고 있는 지금,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밝히는 평양 심장부 이야기는 북한의 정확한 실상을 보여 줄 것이다.머리말 -- 10 프롤로그 - 이제 무엇을 할 것인가 -- 14 1장 | 핵으로 가는 길 김일성, “교황을 평양에 초청하라” -- 18 남북 유엔 동시가입 막전막후 -- 24 주중 이탈리아 대사의 방북에 들뜬 김씨 부자 -- 29 모택동, 김일성에게 “조선은 핵무기 꿈도 꾸지 말라” -- 40 제네바 핵합의는 시간 끌기 기만극 -- 52 북한 농촌 현실 보고 외국대표단 ‘경악’ -- 55 영국의 비밀접촉 제의에 김정일 흥분 -- 57 실세 리수용은 왜 힘이 센가 -- 61 김정일의 저팔계식 실용외교 -- 64 “동무들은 나처럼 살지 마시오” -- 66 북한외교가 강해 보이는 이유 -- 69 김용순을 제친 강석주 -- 71 잘 나가던 장인 숙청, 내 앞길에도 암운 -- 79 강명도 탈북이 열어준 나의 첫 해외 발령 -- 84 2장 | 고난의 행군 외교 북한외교관 담배 밀수 사진, 세계에 공개돼 -- 88 노르웨이에서 위조여권으로 체포된 장성택 -- 93 식량원조 받으러 동분서주, 덴마크 지원 약속에 눈물 -- 98 황장엽 탈북, “남조선 납치” 주장하다 “비겁한 자여”로 돌변 -- 103 스위스에 북한 우표 120톤 팔고, 덴마크에 또 팔았다가 -- 105 덴마크TV서 본 영화 , 한국 와서 임권택 감독 만나 -- 108 북한을 뒤흔든 ‘심화조 사건’, 숙청 주도자도 처형 당해 -- 110 병원도 못 가는 외교관들, 친구 김춘국 대사의 죽음 -- 113 독일이 건넨 동독 유학생 명단, 보위부가 간첩단으로 조작 -- 115 치즈 원조 받으면서 “싣고 갈 배도 제공해 달라” -- 117 김정일, “태영호가 원하는 것 다 해주라” -- 118 ‘김대중 선생’의 대통령 당선, 환영과 당혹 사이 -- 128 이스라엘과 스웨덴서 미사일 극비 협상 -- 131 연평해전 후 남북 외교관 사우나서 조우, ‘멀뚱’ -- 136 남북정상회담, 김정일 덕분이라고 주재국에 선전 -- 139 귀국선물로 양초가 인기, 극심한 전력난 때문 -- 142 3장 | 한국이 살린 북한 장성택 도움으로 복귀한 장인 -- 145 6·15 선언 후 활기 찾은 평양 -- 147 석 달간 해외생활 샅샅이 조사받고 북유럽과장 부임 -- 149 북송 장기수들, 한국서 번 돈 당에 바치고 때늦은 후회 -- 151 김대중 정부, 유럽국가들에 북한과 수교 요청 -- 155 “굴욕 감수해도 빨리 수교하라, 미 부시 정부 들어서기 전에” -- 162 수교 거부한 프랑스, 북한을 꿰뚫어보고 있었다 -- 165 런던 대영박물관 한국관서 북한 미술 전시회 열어 -- 169 스웨덴 총리, 김정일 면전서 북한 인권 지적 -- 172 북한 최초의 인권 ‘접촉’, ‘대화’나 ‘회담’은 안 돼 -- 181 이라크전쟁에 떠는 김정일, “런던에 대사관 열어라” -- 185 임신한 평양 주재 영국외교관 부인에게 ‘기적’을 선물 -- 192 영국월드컵 8강 영화 제작 비화 -- 196 서방 언론사 첫 평양지국 개설 추진 -- 200 김정일, 고이즈미 강공에 일본인 납치 직접 사과 -- 208 영국 비행사 유족에게는 짐승 뼈 보내 망신 -- 212 유럽에 내다판 북한 돈의 역류, 재정상 처형 -- 214 룡천역 폭발사건 후 금지된 휴대폰, 리수용 건의로 재개 -- 218 4장 | 영국 통해 미국 견제 해외 발령 때마다 아이 데려가기 전쟁 -- 221 실세 리용호가 영국대사로 간 까닭은 -- 225 “남조선 괴뢰에게 골프를 배운다고?” 김정일의 격노 -- 228 ‘모르는 게 없는 지도자’ 만들어내는 ‘3층 서기실’ -- 233 나도 감탄한 김정일의 핵전략 “배짱 튕기면서 다 챙겨” -- 236 영국학교의 아들 담임, “너희 나라가 잘못한 거야” -- 243 백승주 의원이 준 한국 손톱깎이와 10년 -- 249 북한 핵외교의 한 축 “영국 통해 미국을 견제하라” -- 252 에릭 클랩튼, “북한 인권 때문에 평양 공연 어렵다” -- 253 5장 | 김정일에서 김정은으로 1차 핵실험 후 “외교관 자녀 한 명 빼고 모두 귀국시켜라” -- 256 실권 쥔 제1부상, 하루 종일 김정일 전화 대기해야 -- 263 갑자기 내려오지 않는 김정일 결재, 알고 보니 뇌졸중 -- 269 후계자 김정은 ‘대장동지’ 이름으로 부상 -- 277 김정은 등장 직후 화폐개혁으로 후계 공고화 시도 -- 280 연평도 포격으로 날아간 벨기에 주재 북한대사관 개설 -- 284 영국과 관계 개선 위해 런던 장애인올림픽 참가 -- 288 김정일 사망, 김정은 지시로 이틀 후 발표 -- 294 김정은 집권 초 “개성공단 14곳 만들라”, 개혁조짐 보여 -- 297 외무성 대변인 맡겠다는 사람 없어, 문서로만 언론 발표 -- 304 모란봉악단 미국노래 연주, 리설주 등장, 개방 시동인가 -- 306 금세 돌아온 공포정치, 인민군 총참모장 처형 -- 307 ‘내부의 적’ 경고로 장성택 처형 암시 -- 309 6장 | 망명 전야 다시 영국으로, 맏이와 생이별에 눈물바다 -- 315 김정은 공포정치엔 ‘어머니 콤플렉스’도 한몫 -- 317 장성택 처형을 런던서 인터넷판 보고 알아 -- 319 숙청을 부른 또 다른 사연들 -- 322 어릴 때부터 고모부에 원한 쌓여 -- 326 장성택 측근 1만여 명 쑥대밭 숙청 -- 332 외무성 성원이 숙청을 피하는 법 -- 339 영국공산당의 북한 세습 비판에 곤혹, “논쟁에 말려들지 말라” -- 343 나를 ‘혁명의 배신자’라고 한 영국인 허드슨의 ‘순정’ -- 349 장애인청소년 예술단 영국 공연 추진 -- 352 김영철 정찰총국장, 영국 대리대사 불러 테러 협박 -- 360 김정은 헤어스타일 조롱한 미용실 찾아가 테러 위협 -- 365 김정은과 로드맨의 ‘위험한 만남’, 주선자는 베일 속 -- 367 BBC 한국어 방송 극력 저지 중 기자 3명 억류 -- 373 3층 서기실이 보낸 암호 -- 375 “김정은 원수님이 태영호 동지를 구체적으로 요해하셨다” -- 381 김정철과의 61시간 -- 385 김정철과 함께 부른 , 그의 눈엔 이슬이 -- 389 지방 소도시에서 원하던 기타 사고는 꼭 껴안아 -- 394 ‘방북 불가’ 로이터 기자 신원보장해 주고 입국시켜 -- 400 2018년을 핵 보유 위한 평화환경 조성 시기로 설정 -- 402 영국서 바라본 북한은 숙청과 처형의 나라, 수치와 분노 일어 -- 405 7장 | 소년 유학생 소년 유학생으로 선발되다 -- 416 대사관 직원 가족으로 위장해 중국 유학 -- 419 중국 학생들 모택동 비판에 충격 받아 -- 421 김일성과 기념사진을 찍다 -- 424 모택동 격하운동에 “나쁜 물 든다”며 북한 소환령 -- 428 5·18광주민주화운동 일어나자 “이제 통일 되겠구나” -- 430 ‘곁가지’ 치기 시작, 김성애 시계 사건 -- 432 국제관계대학에서 배운 상대를 제압하는 협상기술 -- 433 대학 2학년 때 야간돌격대 자원해 노동당 입당 -- 436 유학 시절, 박정희 동경하는 중국 학생들을 보며 -- 439 집단생활하는 북한 유학생들, 경멸과 호기심 대상 -- 442 영화 보며 북한 현실 오버랩 -- 445 유학생 숙청으로 이어진 김일성대학 독서회사건 -- 446 8장 | 명천 태서방 명천의 태서방 집안, 빈농에서 토지개혁으로 기반 마련 -- 450 당위원회 지시를 따라야 하나, 치안대에 가입해야 하나 -- 454 황곡리 시골에도 농지 협동화 바람 -- 460 1960년대엔 농촌 형편이 평양 못지않아, 이후 지방 가면 ‘나락’ -- 463 6·25 때 이모할머니 가족 월남 사실 드러나 아버지 좌천 -- 467 만경대를 ‘망경대’로 잘못 쓴 수학천재의 영락 -- 472 김일성 사진으로 딱지 만든 친구 가족의 불행 -- 477 “영어 잘해야 잘 살 수 있다” 당 간부 아이들 외국어학교로 -- 481 평양외국어대학 출신 탈북자 많아 -- 486 핵심 빨치산 출신 가문에 장가를 가다 -- 492 9장 | 노예 해방을 위하여 “이순신이 누구예요?” -- 499 이렇게는 못살겠다 -- 504 김정일 시대 봉건사회로 퇴행을 거듭 -- 509 단언컨대 북한은 현대판 노예사회다 -- 513 김정은, 거칠고 즉흥적이나 똑똑하고 논리적이기도 -- 516 북한 체제가 견디기 어려운 까닭 -- 521 북한 주민이 진짜 신을 믿는다면 -- 526 김영남의 눈물과 김여정의 미소 -- 530 통일은 노예해방혁명이다 -- 533 에필로그 - 만인의총 앞에 서서 -- 540 무자비한 독재자인 게 틀림없는데, 떠들썩한 하루 동안의 환영 이벤트로 김정은의 이미지는 더 할 수 없이 미화되었다. 여론조사에서 77.5%가 김정은에게 신뢰가 간다고 답했다 한다. 과연 그럴까? 김정은은 누구이며 북한은 어떤 사회인가? 온 세계의 이목이 북한과 그 지도자 김정은에게 쏠리고 있는 지금, 태영호 전 주영 북한대사관 공사가 밝히는 평양 심장부 이야기는 한국만이 아니라 온 세계 사람들에게 북한의 정확한 실상을 보여 줄 것이다. 우선 한반도 비핵화 문제. 북한 핵폐기냐, 한반도 비핵화냐 라는 용어 중 이번 남북정상 합의문은 한반도 비핵화를 택했다. 이것은 북한이 줄기차게 주장해 온 것으로 결국 주한 미군을 몰아내겠다는 전략에 다름 아니다. 김정은은 결코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태공사의 다음과 같은 증언이 그것을 분명하게 확인시켜 준다. - 김정일은 "조선반도 비핵화란 북한만이 아니라 남조선까지 포함한 전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뜻한다.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핵전쟁 훈련을 계속하고 있고, 언제라도 핵무기를 끌어들일 수 있다. 오직 우리의 핵으로 미국의 핵을 몰아내고 미국으로부터 핵 불사용 담보를 받아낼 때만이 가능하다."라고 말했다. 김정일의 이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북한은 결코 핵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p.241~242) - 1차 핵실험 직후 중국 외교부장 리조성과 북한 외무 차관 강석주가 나눈 다음의 대화에서 우리는 한반도 비핵화가 주한미군 철수를 의미한다는 것을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다. ------------------- - 북한의 핵실험에 가장 분노한 나라는 미국이 아니라 중국이었다. 1차 핵실험 사흘 후인 2006년 10월 12일, 중국 선양에서 외무성 1부상 강석주와 중국 외교부장 리조성(李肇星·리자오싱)이 비밀리에 만났다. 북한 외무성 회담기록문에 따르면 리조성은 강석주에게 다음과 같이 말했다. “중국 인민은 조선 인민의 위대한 수령 김일성 동지를 대단히 존경하고 있다. 김일성 동지는 조선반도 비핵화라는 매우 전략적인 유산을 남겼다. 그러나 지금 조선 동지들은 그의 사상과 유산을 어기고 있다. 김일성 동지께서 조선반도 비핵화 사상을 제시하신 것은 조선과 같이 작은 나라가 핵 경쟁에 말려들 경우 과중한 경제적 부담을 이겨내지 못하고 붕괴될 수 있음을 예측했기 때문이다. 소련과 같은 큰 나라도 미국과의 과도한 군비경쟁에 말려들었다가 결국 붕괴되었다. 조선은 이번에 핵실험이라는 넘지 말아야 할 산을 넘었다. 이제라도 핵개발을 중지하고 경제건설에 전념하기 바란다. 핵개발을 중지한다면 중국은 조선에 대한 경제군사적 지원을 늘릴 것이다 핵으로는 조선의 체제를 지킬 수 없다. 경제부터 조속히 회생시켜야 한다.” 그러자 강석주는 이렇게 되받아쳤다. “내가 지금 중국 외교부장 리조성과 담화하는 것인지, 아니면 청나라 사절 이홍장과 회담하는 것인지 모르겠다. 소련의 사례를 들었지만 중국 외교부장이 소련의 붕괴 원인조차 모르고 있다는 사실이 놀라울 지경이다. 소련이 붕괴된 것은 미국과의 군비경쟁 때문이 아니다. 당이 인민에 대한 사상교양사업을 게을리 했고 당 자체가 부패하고 변질되었기 때문이다. 소련이 우리처럼 당을 강화하고 사상 사업을 중시했다면 아무리 많은 군비를 쏟아 부었다고 하더라도 붕괴되지 않았을 것이다. 당신은 또한 김일성 수령님의 탁월하고 위대한 조선반도 비핵화 사상을 언급했다. 조선반도 비핵화란 우리만의 비핵화가 아니라 남조선까지 포함한 전 조선반도의 비핵화를 뜻한다. 미국은 조선반도에서 핵전쟁 훈련을 계속하고 있고, 언제라도 핵무기를 끌어들일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조선반도는 결코 비핵화되지 않는다. 오직 우리의 핵으로 미국의 핵을 몰아내고 미국으로부터 핵 불사용 담보를 받아낼 때만이 가능하다. 수령님의 조선반도 비핵화 사상이 실현될 수 있도록 중국이 조선과 미국의 관계를 중재해 주기 바란다.” 강석주가 사용한 이 논리는 이후 북한의 일관된 핵 논리이기도 하다. (p.240~242) ----------------------- 김일성 3대의 핵 집착 - 김정은은 아버지 김정일과는 다른 방식으로 신과 같은 존재가 되고자 했고, 그 방식이 핵과 ICBM, 공포정치였다. 신격화는커녕 지도자로서의 정통성과 명분마저 부족한 김정은이 결국 선택할 수밖에 없었던 것은 핵과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그리고 공포정치다. 이것으로 카리스마를 형성하고 신적인 존재가 되지 않으면 체제는 물론 김정은 자체가 무너진다. 김정은이 그토록 핵과 ICBM에 집착하고 장성택 숙청으로 대표되는 공포정치를 휘두르는 이유가 여기에 있다. (p.518) - 핵은 체제 보장을 위해 90년대에 갑자기 개발된 것이 아니다. 6. 25 와중에 피란민의 핵 공포를 확인하고 이때부터 김일성은 핵개발을 시작했다. 50년대에 이미 원자폭탄 개발 핵 연구소를 설립했고, 70년대 중반 이후 조선반도 비핵지대화(핵무기 개발 전략)를 주장하며, 핵 불사용 정책을 선언했다. 그러나 이것은 미국이 북한에 핵무기를 사용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받아내는 것에 불과했다. (p.40~48) 태영호의 간절한 바램 - 2016년 12월 나는 한국에서 공식 활동을 시작하면서 통일부 출입 기자단과 회견을 가졌다. 이때 나는 북한의 핵개발 완성 계획을 공개하고 이를 ‘핵 질주 계획’이라고 표현한 바 있다. 2017년에 감행한 북한의 핵실험과 ICBM 발사는 나로서도 충분히 예상하고 있던 일이었다. 이 계획에 따르면 2018년은 북한이 핵보유국임을 기정사실화하기 위한 평화적 환경조성의 시기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전후해 북한이 적극적인 화해 제스처를 보인 것은 이런 측면으로 이해할 수 있다. 북한이 다른 것은 몰라도 핵 문제만큼은 결사적으로 매달리고 있다는 사실을 더 많은 사람들이 절감했으면 좋겠다. (p.404~405) 철도 건설 문제. 이번 판문점 선언에는 철도 건설도 포함되어 있다. 6.15 공동 성명 이후 두 번째다. 그러나 태공사의 다음과 같은 증언은 그것이 공허한 선언임을 보여준다. ----------------------- - 김정일은 6·15 공동선언 직후 러시아와도 협력의 제스처를 취했다. 2000년 7월 19일 러시아 푸틴 대통령이 1박 2일 일정으로 평양을 방문했다. 구소련을 포함해 러시아의 지도자로서는 사상 최초의 방북이었다. 김정일은 이듬해 7월 26일부터 8월 18일까지 러시아를 답방했다. 김정일과 푸틴은 평양과 모스크바에서 각각 「조러 모스크바 선언」을 발표했다. 그중 가장 중요한 것은 한반도, 러시아, 유럽을 연결하는 철도를 건설한다는 부분이었다. 남북 경제협력에 이어 한반도 종단철도가 연결된다면 북한에 엄청난 경제적 혜택이 들어올 것이 확실했다. 김정일도 이 계획에 상당한 기대를 걸고 있었던 듯하다. 그는 러시아 답방 1년 만인 2002년 8월 러시아 극동 지역을 다시 방문해 조러 모스크바 선언의 이행 문제를 협상하고 돌아왔다. 그런데 ‘떠먹여 줘도 못 먹는’ 북한 체제의 한계 때문에 한반도 종단철도 건설은 불가능하다는 것이 드러났다. 러시아는 건설 의지가 확실했고, 한국은 언제라도 지원할 의사가 있었다. 러시아는 시베리아 횡단철도와 한국 철도를 연결하는 수송로를 열고 컨테이너나 석탄과 같은 중량 화물을 수송한다는 구상을 갖고 있었다. 일제강점기에 건설된 철도를 어느 정도 직선화하고 터널과 교량도 많이 건설할 계획이었다. 문제는 북한의 동해안 방어부대 대부분이 철도를 따라 배치돼 있다는 점이었다. 한반도 종단철도가 건설되어 철도 현대화가 진행되면 대대적인 부대 이전이 불가피했다. 북한 군부는 6·25전쟁에서 전세가 역전된 원인을 인천상륙작전 때문이라고 보고 수십 년에 걸쳐 동해안 철도를 따라 방대한 해안방어선을 구축했다. 철도 현대화 사업이 벌어지면 해안방어선을 다시 구축해야 한다. 북한 군부는 이미 오래 전부터 스스로 생존을 유지해야 하는 실정이었다. 부대 이전을 자체적으로 해결한다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일이었다. 개성 공단 건설 때도 군부는 새로운 주둔지를 마련하기 위해 엄청난 고생을 했다. 군부는 당연히 한반도 종단철도 건설과 부대 이전을 반대했다. 부대 이전만 해결해 주면 되는 문제였지만 북한은 그렇게 할 만한 경제력이 없었다. 김정일이 군부의 반대를 물리치지 못한 이유다. 동해안 철도 현대화 계획은 자연히 힘을 잃었다. 이후 북한은 러시아의 하산부터 함경북도 나진항까지의 철도만 현대화하기로 했다. 이런 사정을 모르는 한국과 러시아는 아직도 한반도 종단철도 수송로 창설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구글 어스를 통해 확인해 보면 바로 알 수 있다. 북한의 동해안 철도 주변에는 크고 작은 비행장이 수없이 많다. 지금도 북한은 한반도 종단철도 건설이 가능한 것처럼 한국과 러시아에 제스처를 취하고 있다. 물론 불가능한 일만은 아니다. 한국이나 러시아가 북한 동해안에 무수히 산재한 부대 이전 비용까지 부담한다면 말이다. (p.140~142) --------------------------- 지난 1월 남측 대통령 특사는 ‘배려, 리더십, 여유, 숙성된 고민, 솔직하고 대담’ 등으로 평가했고, 4월 정상회담 뒤 언론과 온라인에서는 ‘뚱뚱하고 귀엽다’ ‘솔직하고 담백하다’ ‘알고 보니 좋은 사람이다’ ‘생각보다 무섭지 않다’ ‘소탈하게 잘 웃는다’는 찬양 일색의 인물평이 나왔다. 고모부를 대공 기관총으로 처형했다는 뉴스는 까맣게 잊고 있다. 그럼 김정은의 진짜 모습은? - 김정은은 성격이 대단히 급하고 즉흥적이며 거칠다. 7월 27일은 휴전협정일이지만 북한에서는 전승절로 기념하고 있다. 2013년 7월 재개관을 앞둔 조국해방전쟁승리기념관(전쟁기념관)에 화재가 발생했다. 보고를 받은 김정은이 부리나케 달려와 아직도 물바다인 지하에 구둣발로 들어갔다. 수백 명이 진화와 정리 작업을 벌이고 있었는데 김정은은 “내가 그렇게 불조심하라고 했는데 주의 안 하고 무엇을 했느냐”며 고래고래 고함을 지르면서 쌍욕을 했다. (p.518) - 2015년 5월 김정은은 자라양식공장을 ‘현지지도’했다. 공장 현황이 말이 아니었다. 새끼 자라가 거의 죽었다. 공장 지배인은 전기와 사료 부족을 이유로 들었으나 김정은은 “전기, 사료, 설비 문제 때문에 생산을 정상화하지 못하고 있다는 것은 말도 안 되는 넋두리”라고 심하게 질책했다. 김정은을 수행하던 고위 간부들도 고개를 떨군 채 그의 지시를 받아쓰기에만 급급했다. 돌아오는 차에 오르면서 김정은은 지배인 처형을 지시했고 그 즉시 총살이 이뤄졌다. (p.519) - 트럼프의 발언 직후인 5월 18일, 북한을 방문 중이던 영국 APTN 통신이 최고인민회의 상임위원회 양형섭 부위원장과 인터뷰를 했다. 트럼프 발언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APTN 특파원의 질문에 양형섭은 “우리는 대화 자체는 반대하지 않는다. 대화는 전쟁 때도 한다. 대화 못할 이유는 없다”고 했다. 외무성이 사전에 작성해 준 원고대로 ‘우리는 언제나 대화에 임할 준비가 되어 있다’는 취지에서 한 말이었다. APTN은 당일 평양발 보도로 북한이 트럼프의 대화제기를 환영했다고 보도했다. 집무실에서 세계 주요 언론 채널을 실시간으로 보고 있던 김정은이 이 뉴스를 접했다. 그는 야밤에 외무성 김계관 1부상에게 전화를 걸어 이렇게 질책했다. “야, 그 늙은이(양형섭)가 어떻게 내 승인도 없이 트럼프와 대화에 임하겠다고 말할 수 있는가. 나를 대표해서 말할 수 있는 권한을 누가 줬는가. 나는 조선의 지도자이고 트럼프는 대통령도 안 된 후보인데 같은 급이 아니다. 외무성이 그 늙은이한테 그리 말하라고 써줬는가.” 양형섭은 1925년 생으로 알려져 있으며 김일성의 사촌 매부다. 그런 인물을 김정은은 ‘늙은이’라고 칭했다. (p.519~520) 우리가 몰랐던 평양 비하인드 - 태공사의 증언에는 대다수 북한전문가들도 알지 못했던 무수한 고급 정보들이 등장한다. 김정은이 고모부인 장성택을 무자비하게 처형한 이유 ―김정은은 아이 때부터 고모부에게 뿌리 깊은 원한을 품고 있었던 것 같다. (김정은의 생모) 고영희는 정철·정은 형제 중의 하나가 후계자가 되지 않으면 결국 온 가족이 숙청당한다는 사실을 누구보다 잘 알고 있었다. 김일성 생전에 자신의 아이들을 인사시키고 인정을 받고 싶어 했다. 이것을 누가 막았겠는가. 김경희와 장성택이었다. 김정일 생전에 김경희와 장성택이 고영희의 존재를 상당히 부담스러워했다는 말이 나돌았다. (p.326~327) - 고영희의 남겨진 사진에는 김일성과 같이 찍은 사진이 하나도 없다. 김정은 또한 할아버지와 찍은 사진이 한 장도 없는 손자 신세가 된 것에 분통이 터졌을 것이다. 김일성과 찍은 사진 한 장만 있었다면 스스로 ‘백두혈통’이라고 백 번 외치는 것보다 훨씬 효과적이었을 것이기 때문이다. 김정은은 아마도 아이 때부터 장성택을 미워했으며, 장성택 부부에게 원한을 품고 있었을 것이다. (p.327) - (김정은은) 모든 재력을 핵과 미사일 개발에 쏟아야 하는데 북한의 경제적 이권 대부분은 장성택이 쥐고 있었다. 장성택은 이권을 넘기느냐, 계속 쥐고 있느냐 선택해야 했다. 김정은이 가차 없이 처형한 이유 중의 하나는 장성택이 경제적 이권을 포기하지 못했기 때문이라고 본다. (p.312) ‘3층 서기실’ - 우리는 수많은 대북전문가와 북한 관련 서적이 있었음에도 ‘3층 서기실’의 존재 자체를 모르고 있었다. 지난 3월 5일 북한에 파견된 한국 대통령 특별사절단이 김정은 집무실과 ‘3층 서기실’이 있는 노동당 3층 청사에서 김정은과 만남으로써 남한에서는 처음으로 3층 서기실의 존재를 알게 되었다. 북한 언론도 처음으로 이 청사를 ‘조선노동당 본관’이라고 소개했다. '3층 서기실'은 북한 주민들도 잘 모르는 조직으로, 북한이 공개적으로 이 조직을 언급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 3층 서기실은 기본적으로 김정일·김정은 부자를 신격화하고 세습 통치를 유지하기 위한 조직이다. 북한이 개혁개방으로 나가 주민들이 김씨 부자의 실체를 알게 되면 3층 서기실은 와해된다. (p.312) - 3층 규모 당중앙 청사로, 한국으로 치면 청와대와 같다. 그리고 ‘3층 서기실’은 대통령 비서실에 가깝다. 이곳은 중앙당 일꾼들도 마음대로 접근할 수 없는 완전한 금지구역으로 김정은 부자를 신격화하고 세습통치를 유지하기 위한 조직이다. (p.233) 개성공단 - 김정은의 다음과 같은 말에서 우리는 개성공단이 북한에 절대적으로 필요한 ‘돈’을 공급하는 공급처이며, 북한 주민을 통제하고 관리하는 수단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_ “개성공단이 조선 체제에 장기적으로 위협이 되지 않겠느냐고 많은 사람들이 걱정했다. 하지만 얻은 게 더 많다. 우선 우리에게 절대적으로 필요한 돈을 벌었다. 둘째, 개성 시민에 대한 자연스러운 통제와 관리가 용이해졌다. 다른 지역은 장마당 때문에 주민 통제가 얼마나 힘들어졌나. 개성 시민 5만 명이 매일 한 곳에 모여 일하고 퇴근하는데 따로 무슨 관리가 필요한가. 총체적으로 우리가 훨씬 이익이다. 이런 경제특구를 내륙으로 확대해야 한다. 개성공단 같은 곳을 14개 더 만들라.” (p.299) 김일성은 사망하기 전 1990년대에 이미 식물 수령이었다 _ 1991년 교황의 방북 문제를 다루던 외무성직원은 이렇게 말한다. "교황의 조선 방문은 이미 김정일 지도자 동지께서 안 된다고 결론을 내신 문제다. 김일성 수령님께서 해보라 하시니 어쩔 수 없이 자리만 지키는 것이다." 모든 권한이 김정일에게 넘어간 이후였기 때문에 김일성이 지시한 교황 방문이 이뤄질 리가 없다는 얘기였다. (p.21~22) 모든 것을 김정일에게 먼저 보고해야 한다는 다음과 같은 말, 즉 "이번 사업에 대한 수령님(김일성)과 지도자 동지(김정일)의 관심이 얼마나 큰 지 잘 알 것이다. ... 지도자 동지보다 수령님에게 먼저 보고가 올라가면 큰일 난다. 외무성이 모든 사안을 지도자 동지에게 우선 보고하고 그 후 지도자 동지가 수령님에게 보고하는 것이 당 내부의 보고 질서다." 라는 당 간부의 말도 김일성의 허수아비론을 밑받침한다. (p.32~33) 김정일은 김대중을 "어리석다"고 평가했다 - "페르손(요란 페르손 Goran Persson 스웨덴 총리)이 오늘 나(김정일)에게 서울 답방문제를 꺼낸 것은 김대중 대통령의 부탁을 받았기 때문인 듯하다. 김대중 대통령은 아직도 내가 서울에 나갈 수 있다고 생각하는 것 아닌가. 참 어리석다." (p.181) 이스라엘과의 미사일 극비 협상 - "우리 미사일 기술에 관심이 많은 나라가 있다. 우리가 미사일 기술을 중동에 수출하게 되면 새로운 미사일 경쟁이 일어날 것이고, 이스라엘의 안전도 위협당할 것이다. 이스라엘이 10억 달러를 주면 미사일 기술을 수출하지 않겠다." (p.132~133) 북한이 화폐개혁에서 얻은 교훈 - 주민 집단 저항으로 시행 한 달 만에 실패했다. 당 경제정책비서 박남기가 처형되었다. 생존권을 건드리면 정권이 흔들린다는 교훈을 얻었다. (p.283) - 여하튼 정책이 실패하면 담당 관료가 처형당하는, 어처구니없고 무서운 체제이다. 평양 공연을 거부한 에릭 클랩튼(Eric Clapton) - 김정일로부터 에릭 클랩튼 평양 공연을 추진하라는 지시가 내려왔다. 에릭 클랩튼에 대한 김정일의 집착은 매우 집요했다. 한참 만에 돌아온 답변은 '북한의 인권상황 때문에 당장은 평양에 갈 수 없으나 앞으로 사태를 좀 관망해 보겠다'는 것이었다. 그러나 에릭 클랩튼은 평양에 오겠다는 확답을 끝내 주지 않았다. (p.253~255) - 김정은에게 90도 인사를 한 조용필과 비교된다. 북한의 봉수교회와 신자는 진짜인가 가짜인가 - 한국의 종교인들이 북한을 방문하면 당연히 북한의 종교계 인사가 그들 종교 시설에 안내하여 북한에도 종교의 자유가 있는 것처럼 선전한다. 그러나 그것은 착각이다. 그런데 가짜 교회에서 가짜 신자가 반복해서 예배를 보다 보니 그들 가운데 진짜 신앙심이 생기는 현상이 나타났다. (p.527~530) 평양심장부를 이해하려면 알아야 할 핵심인물들 김정남이 김일성 눈 밖에 난 이유 - 스웨덴 총리가 평양에 도착하기 하루 전날일 2001년 5월 1일 김정남이 위조여권을 들고 일본에 입국하려다 발각됐다. 서방 국가 수장 가운데 북한을 방문한 인물은 페르손이 최초였다. 김정남의 밀입국으로 잔치 분위기에 찬물이 끼얹어졌다. 이 사건으로 김정남이 후계 구도에서 밀려난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p.278) 김영철은 이런 사람 - 북핵 위기가 고조되던 2014년 8월 영국 채널4가 북핵 문제를 다룬 드라마 '오퍼짓 넘버'(Opposite Number)를 제작한다는 보도가 나왔다. 김영철 국방위원회 정책총국장은 평양 주재 영국대사를 소환했다. 영국 정부가 반북 드라마 제작을 중지하지 않으면 영국 내에서 상상할 수 없는 보복행위가 일어날 것이고 그 책임은 영국 총리가 져야 할 것이라는 요지의 말을 전달했다. 말하자면 채널4 청사를 폭파하겠다는 것이다. (p.362) - 지난 4월 2일 평양 공연장에서 현장 취재를 하지 못한 남측 기자단이 항의하자 기자단에게 “내가 남측서 천안함 폭침 주범이라는 사람입니다”라고 눙치며 나왔던 인물이 바로 김영철이다. 평양심장부를 이해하는 핵심키워드 벼랑 끝 외교 - 북한 외교가 강한 이유는 '벼랑 끝 외교'란 표현이 상징하듯이 기본적으로 생존을 위한 외교이기 때문에 절박하다. 김일성과 김정일은 외교와 안보라는 측면에서 볼 때 산전수전 다 겪은 베테랑이다. (p.69) - 김정일 대단하다고 생각했다. 한국과 미국을 어떻게 저리 잘 다룰 수 있을까. 9. 19 공동성명이 나오는 과정까지 배짱은 배짱대로 튕기면서 챙길 것은 다 챙겼다. 미국의 대북 정책이 더욱 강경해질 것으로 예상되던 상황이었기 때문이다. (p.236) - 북한에 우호적인 남측 인사들은 언제나 북한이 생존의 절박함에 겨 불가피하게 극단으로 치닫는다고 말했지만 사실은 교활하고 정교한 전략에서 나온 외교라는 것. 저팔계식 외교 - 김정일의 저팔계 외교 원칙은 중국 소설 '서유기'에 나오는 저팔계처럼 솔직한 척, 어리석은 척, 억울한 척, 미련한 척을 하면서 어딜 가나 얻어먹을 것을 다 챙기는 외교다. (p.65) 시간 끌기 기만극 - 한국과 미국이 약속한 경제적 보상의 핵심은 북한에 경수로를 지어주겠다는 것이었다. 전력공업성 전문가들은 '외무성이 합의를 잘못했다'며 반발했다. '변전소는 무슨 돈으로 짓나. 합의문에 그런 내용이 없다.'라는 게 그들의 항의 이유였다. 그러자 외무성은 '시간을 벌기 위해 사기를 치고 있으니 모르면 가만히 있으라'고 대응했다. (p.54~55) - 미국의 압박은 9. 19 공동성명이 나온 이후에도 계속됐지만 영국을 통해 미국의 행보를 예측한 북한은 있는 대로 배짱을 부렸다. 2006년에 들어서면서 북한은 BDA문제에 대한 공세를 더욱 확대했다. 북한은 6자회담도 불참하겠다고 선언했다. 급기야 이해 7월5일 대포동 2호 미사일을 시험 발사했고, 같은 해 10월 9일 1차 핵실험을 실시했다. 김정일의 시간 끌기 기만극이 또 다시 성공해 북한이 핵무기 개발에 성큼 다가서는 순간이었다. (p.237) - 김대중 정부 때의 우리 정부의 결정적 실책이다. 인권에서도 시간 끌기 작전 - "내가 페르손 총리에게 유럽연합과의 인권 대화를 약속했다. 물론 절대 허용할 수 없다. 그렇다고 대화도 하지 않으면 유럽이 기승을 부릴 수 있다. 유럽과의 관계를 잘 유지해야 미국 강경보수파를 눌러놓을 수 있다. 그러니 유럽을 얼려(속여) 넘기는 대책을 연구해야 한다."라는 김정일의 지시에 강석주는 "예비접촉과 인권 전문가 양성을 위한 교류를 주장하면서 인권 대화의 진전을 지연시키겠습니다. 이렇게 몇 년간 시간을 끌어 보겠습니다"라고 대답했다. (p.177) 태영호의 메시지, 북한 주민을 노예에서 해방시키는 길은 통일 뿐 - 태영호의 메시지는 분명하다. 북한은 신과 같은 존재인 지도자와, 그에게 노예처럼 봉사하는 인민으로 이뤄진 사회라는 것이다. 김정일은 아버지 김일성에 대한 신격화 작업을 벌이면서 자신을 ‘모르는 것이 없고 모든 일에 통달한 지도자’로 부각시켰다. 수평적인 토의나 협의를 없애고 수직적인 사업 체계만 남겨두었다. 3층 서기실을 통해 모든 정보를 독점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 ―(횡적 체계는 거의 없고 종적 체계만 있는) 이러한 구조가 김정일을 ‘신과 같은 존재’로 만든다. 부서 실무자들도 잘 모르는 사안에 대해 김정일이 구체적으로 꼭꼭 집어서 지시를 내리면 ‘장군님이 어떻게 이런 부분까지…’라는 생각이 들지 않을 수 없다. 실은 김정일이 이미 다른 부서로부터 해당 사안에 대해 보고를 받은 사실을 모르기 때문이다. 이러한 시스템은 김정은에게까지 그대로 이어지게 된다. 3층 서기실이 실세 중의 실세인 것은 이런 시스템을 지탱하는 연결 고리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p.235) ―김일성 사후 김정일이 내세운 선군정치는 군사독재를 넘어 노예사회와 같은 체계를 수립했다. 사람의 목숨이 노예주인 김정일의 기분과 감정에 따라 좌우되었다. (중략) 노예란 남의 소유물로 되어 부림을 당하는 사람, 모든 권리와 생산수단을 빼앗기고 물건처럼 사고 팔리는 사람이다, 북한 주민에게는 인간의 기본 권리인 의사표시의 자유, 이동의 자유, 생산수단을 보유할 자유, 자기 자식을 자기가 관할할 수 있는 자유조차 없다. 단언컨대 오늘의 북한은 현대판 노예사회다. (p.515~516) ―북한은 나라 전체가 오직 김정은 가문만을 위해 존재하는 노예제 국가다. 따라서 한반도의 통일은 북한 주민을 노예사회에서 해방시키는 ‘노예해방 혁명’이다. 북한 주민에게 인간으로서의 고유한 권리를 되찾아주는 것이 통일이다. 남북으로 갈라진 체제와 이념을 하나로 통일하고 민족 문화와 동질성을 융합하는 것은 그 이후의 가치다. - 노예 상태인 북한 주민들을 그대로 내버려 둘 수는 없다. 미국의 남북전쟁처럼 물리적인 방법을 쓸 수는 없지만 한반도의 노예해방의 싸움은 시작되어야 한다. 그러자면 통일의 주체를 북한 주민으로 보아야 한다. 북한 주민은 자체로 일어날 힘과 의식이 있고 이미 엄청난 정보가 북한으로 들어가고 있다. 북한 내부의 변화는 이미 진행형이다. 그 변화가 어떤 모습으로, 어떤 속도로 올 것인지가 문제일 뿐이다. (p.534) 두고 온 북한 주민에 대한 애정 - 태영호의 사명은 단 한 가지다. “이제 나의 길은 오직 하나, 통일”이다. 그는 북한 주민에게 부채의식과 죄책감을 지니고 있다. 《3층 서기실의 암호》는 태영호의 통일의 대한 신념과 북한 주민에 대한 애정의 산물이다. 또한 대한민국 국민으로서의 긍지와 자부심의 소산이기도 하다. ―언젠가 그날이 오면 내 발로 평양에 찾아가고 싶다. 친구들과 친척들, 나를 혈육처럼 돌봐준 외무성의 선후배 동료들을 만나고 싶다. 그들에게 무릎을 꿇고 용서를 구하고 싶다. 그들을 두고 나만 대한민국에 와 있는 현실이 한스럽다. 이것만으로도 나는 그들에게 죄를 지었다. 친척의 아이들도 눈에 밟힌다. 서울에서 버스를 한 대 빌려 아이들을 모두 태워 데려오고 싶다. 이들을 한국의 대학에서 공부시킨다면 친척들에 대한 내 마음의 짐도 만분의 일이나마 덜어낼 수 있을 것 같다. (에필로그 p.542) § 부록―책 속으로 내 나이 스물일곱이었다. 만경대구역에 하루가 다르게 조성되는 축전 거리를 보면서 나는 사회주의 조국에 내 뜨거운 젊음을 바치겠다고 다짐하고 있었다. 하지만 나는 무리한 축전 준비의 후유증으로 북한 경제가 곤두박질치기 시작한다는 것을, 그 부담이 동구권 붕괴와 맞물려 ‘고난의 행군’으로 이어진다는 것을 그때는 모르고 있었다. (p.18) 이 무렵 북한에서는 ‘고난의 행군’이 한창이었다. 외교관 월급도 몇 달씩 밀릴 때다. 김흥림 대사는 “조국이 이처럼 어려운데 조국에 손만 내밀 수 없다. 우리가 자체로 ‘외화벌이’를 하여 대사관을 운영하고 시설도 보수하자”고 나섰다. 스웨덴 전문가였던 그는 평양에 있을 때 나의 직속 상사이기도 했다. 외무성 국장을 할 때도 자리에 가만히 앉아 있는 성품이 아니었다. 불가능을 모르는 사람이었다. 김흥림 대사는 담뱃값이 비싼 스웨덴의 실정에 착안했다. 발트해 주변 국가에서 눅은(싼) 담배를 밀수해 스웨덴 밀수조직에 넘기기로 했다. (p.89) 북한은 해외 주재 외교관의 의료비를 국가가 부담해 주지 않는다. 입원비와 수술비는 자비 부담이다. 그러므로 해외발령을 받기 전에 건강검진을 대단히 깐깐히 한다. 병이 있거나 건강이 좋지 못하면 해외에 나가지 말라는 이야기다. 그러나 해외에 나가야 돈을 좀 벌 수 있으므로 외교관들은 건강이 나빠도 병이 없는 것으로 문건을 위조한다. (p.114) 외교관이 자녀와 함께 해외로 나가려면 복잡하고 치밀한 간부사업(인사검증)을 거쳐야 한다. 우선 자녀를 데리고 나가야 할 이유서를 작성해 외무성 1국 재외대표부 지도과에 제출한다. 함께 제출해야 하는 문건도 있다. 자녀의 학업성적을 보증하는 문건, 소년단 혹은 청년동맹과 같은 정치조직에서 그의 사상 상태를 보증하는 추천서, 신체검사표 등이다. 원칙적으로 동반 출국이 안 되는 자녀를 데리고 나가기 위해 멀쩡한 아이를 환자로 만들기도 한다. (p.221) 김정일 사망 후 북한은 김정은 체제로 빠르게 진입했다. 우선 1호 행사 경호규정부터 달라졌다. 1호 행사란 최고지도자가 참가하는 행사를 일컫는다. 이전에는 당위원회가 참가자 명단을 행사 며칠 전에 호위사령부에 제출하고, 행사 당일에는 사복을 입은 보위원과 경호원이 참가자의 신분을 확인하는 것이 전부였다. 하지만 김정은이 집권하면서 군복 차림의 경호원이 신분증을 확인했다. 김일성광장 입구 양쪽에는 기관총이 설치되었고, 그 옆으로 완전무장한 군인이 도열했다. (p.297) ‘5과 대상’은 북한에서 널리 알려진 용어다. ‘5과’는 조선시대로 치면 대궐에서 일하는 궁녀 조직이라고 보면 된다. ‘궁녀’를 뽑는 기능도 있으며 중앙당 조직지도부로부터 도당(道黨), 시당(市黨)까지 전국적인 체계를 갖추고 있다. 각 5과가 뽑는 대상은 14~16세 사이의 여학생이다. 질병검사, 서류심사, 면접 등을 통해 까다롭게 선발한다. (p.331) 전시 상황에서는 터널 전술이 여러모로 유효하다. 하지만 북한의 경제적 수준이나 에너지 사정으로는 터널을 정상적으로 유지하기가 어려웠다. 정전이 되면 환풍기가 돌아가지 않아 통신장비 등 주요 시설에 녹이 슬었고 병사들은 여러 가지 질병에 시달렸다. 준전시 상태가 선포되거나 한국과 미국이 합동군사연습을 하게 되면 인민군 대부분이 터널 생활을 해야 한다. 그 부담과 고통이 대단히 크다. (p.406) 나는 세상에서 가장 나쁜 것이 부모와 자식 사이의 사랑을 어떤 목적에 이용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어떤 변명을 붙여도 평양에 두고 온 자식은 해외에서 근무하는 외교관에게 ‘인질’일 수밖에 없다. 나는 현학봉 대사에게 “7월이면 맏이의 학기가 끝나는데 그때까지만 공부할 수 있게 해 달라”고 부탁했다. 평양에 나의 제기 사항이 올라갔고 며칠 후 무조건 7월 중에는 들여보내라는 상부의 지시가 내려왔다. 평양의 재촉은 이후에도 반복됐다. 7월이 다가오면서 맏이의 얼굴빛이 흐려졌다. 아내의 말수도 눈에 띄게 줄어들었다. 나는 결심했다. ‘이렇게는 못 살겠다. 부모가 자식을 데리고 살 권리도 없는가. 이렇게는 더는 살지 말자. 이게 무슨 사람의 삶이냐.’ (p.506) 성격은 다르지만 북한 체제와 김정은을 위협하는 위험한 존재는 또 있다. 종교다. 김정은이 아무리 신적인 존재가 된다한들 진짜 신을 믿는 독실한 신자 앞에서는 한갓 나약한 사람일 뿐이다. 물론 현재 북한 주민의 신앙과 종교 활동은 대단히 미약하다. 그러나 북한에도 신앙인과 종교 활동이 있다는 것만큼은 잊지 말아야 한다. (p.526) § 북한의 핵개발 일지 1953. 3 소련과 원자력 평화적 이용 협정 체결 1956 물리학자 30여 명 소련 루블리나 합동원자핵연구소 파견 1962 영변 원자력 연구소 완공 1963. 6 소련으로부터 소형 원자로(IRT-2000) 도입 1963. 10.28 노동신문, 북핵 용인 않는 소련 비난하는 사설 게재 1964. 10.16 중국, 핵실험 성공으로 핵 보유국 1975. 4.18 베이징에서 김일성-마오쩌둥(毛澤東) 회담, "북한은 핵무기 꿈꾸지 마라" 1980 일본 사회당과 조선반도 비핵화 공동선언 1985 조선반도 비핵화 평화지대화 1985. 12. 핵확산금지조약(NPT) 서명 1989. 6 중국 천안문 사태 1989. 11.9 베를린 장벽 붕괴 1990. 9 한?소 외교관계 수립 1990. 10 통일 독일 출범 1990. 10 1차 남북 고위급 회담 1991. 2 미국 걸프전 승리 후 최대 외교안보과제로 핵확산 방지 설정 1991. 5.27 북한, 유엔 동시가입 의사 표명 1991. 7 북한, 가입신청서 제출 1991. 7.30 남북 한반도 비핵화 방안 발표 1991. 9 유엔 안보리 만장일치로 남북 동시가입 채택 1991. 9.28 미국, 전 세계 전술핵무기 철수 발표 1991. 12.13 남북기본합의서 1991. 12.25 소련 해체 선언. 1991. 12.31 한반도의 비핵화에 관한 공동선언문(남북공동발표문) 발표. 김일성의 '조선반도 비핵화' 1단계 완성 1992. 1 한미 팀스피리트 합동훈련 중지 선언 북한은 IAEA와 핵안전조치협정을 체결하고 사찰단 방북을 허용. 그러나 남북 상호 사찰은 거부했다. 1992. 1 김용순 방미, 아놀드 켄터(Arnold Kanter) 미 국무차관과 회담. 미군 철수 요구 않는대신 조미(朝美) 수교를 요구했으나 불발 1992. 5 북한, 핵물질과 시설에 관한 '최초 보고서' IAEA에 제출. 김정일의 사기극 드러나 1992. 8 한중 수교 1992. 9 이탈리아와 1억 달 차관 협상 1993. 한미 팀스피리트 재개 선언 1993.3. 북한, NPT 탈퇴로 1차 북핵 위기 1993. 7 제네바 북미 고위급 회담. 갈루치(Robert Gallucci) 단장, "사찰 수용 않으면 전쟁"이라는 말로 위협. 이후 영변 핵시설 타격설이 나돌아 군사위기 고조 1994. 6 김일성-카터 전 미국 대통령 회담. 대북제재 중단 대가로 남북정상회담 등 합의 1994. 7.8 김일성 사망 1994. 8 황해도 홍수로 인한 식량부족 심화로 국제기구대표단 방북 허용 1994. 10 제네바 조미 기본합의문(제네바 핵합의) 채택으로 1차 북핵 위기 봉합 1995. 1 영국, 북한과 비밀접촉 희망 1995. 3.21 제네바 영국대사관에서 접촉 2000. 1 북 이탈리아 수교 2000. 6.13 남북 정상회담 2000. 6.15 6 15 남북공동선언 2000. 7.19 러시아 푸틴 평양 방문 2000. 7.26~8.18 김정일 러시아 답장. 조러 모스크바 선언. 철도건설 등 2000. 10 서울 3차 아셈정상회의. 김대중 정부 유럽 각국에 북한과의 수교 요청 2000. 12.12 북영(北英) 수교 2001 미국 부시 행정부 출범 2001. 6.13 브뤼셀에서 북한과 유럽연합, 인권 예비접촉 2001. 9.11 9?11 테러 2001. 10 미국 아프가니스탄 침공 2001. 12 영국, 평양에 대사관 개설 2002. 1 부시 연두교서에서 북한을 악의 축 규정 2002. 8 김정일 방러 모스크바 선언 이행 문제 협상 2002. 10.3~5 미 제임스 켈리(James Kelly) 국무부 차관보 방북 2002. 10.16 고농축우라늄 개발 시인. 2차 북핵 위기 시작 2003. 2 IAEA, 북한을 유엔안보리에 회부. 북핵 위기 원점으로 2003. 3 미국 이라크 공격 유엔 인권위 대북인권촉구결의안 채택. 북한 '무시전략' 시작 2003. 4 미?북?중 3자회담 2003. 4.30 영국에 북한대사관 개설 2005. 2.10 북 핵무기 보유 선언 2005. 9.16 미 방코델타아시아(BDA) 우려대상 지정 2005. 9.19 4차 6자회담 9?19 공동성명 채택. 북한 체재 보장 핵개발 포기 2006. 6자회담 불참 선언 2006. 10.9 1차 핵실험 실시 2006. 10.12 북중 비밀회담. 강석주-리자오싱(李肇星) 외교부장 회담 2006. 12 5차 6자회담 2단계 회의 2007. 2.13 5차 6자회담 3단계 회의 2?13 합의 도출 2007. 10.3 6차 6자회담 2단계회의 10?3 합의 9?19 구체 이행 위한 2009. 4.15 김일성 생일에 '대장동지'(김정은) 등장 2009. 4 헌법개정 2009. 5 2차 핵실험 2009. 11 화폐개혁 2010. 3 천안함 폭침 2010. 9 후계자 공식 확정 2010. 11.23 연평도 포격 2011. 12.19 김정일 사망 발표(12.17 사망) 2012. 4.11 김정은 노동당 1비서 추대 2012. 4.14 최고인민회의 핵보유국임을 헌법에 명시 2012. 12.12 은하3호 발사 궤도 올리는데 성공 2013. 2.12 3차 핵실험 2013. 3.31 당중앙위원회 전원회의 핵 경제 병진노선 공식 결정 2014. 3 유엔인권위 북한인권조사보고서 발표 2016. 5 노동당 7차 대회 2016. 9. 5차 핵실험 2017. 5 문재인 정권 출범 2018. 4. 27 판문점 선언
좁은문
효리원 / 앙드레 지드 지음, 최지훈 엮음 / 201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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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리원명작,문학앙드레 지드 지음, 최지훈 엮음
논리논술대비 세계명작 시리즈 44권. 인간적인 사랑을 뛰어넘어 절대적인 사랑을 이루려는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갈등을 그려낸 심리 소설이다. 또한 주인공 제롬이 사랑에 눈뜨기 시작하는 열두 살 때부터 1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에 걸쳐 진행된 사랑 이야기이기 때문에 일종의 성장 소설적인 구조를 이루고 있다. 이야기를 바르게 이해하였는가를 체크하는 5지선다형의 '이해 문제 Level Up!', 1~2줄 정도로 짧게 이야기를 요약해 볼 수 있는 '논리 문제 Level Up!', 내가 주인공이 되어 보거나 내용을 비판하여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논술 문제 Level Up!' 가 함께 구성되어 있다.르아브르의 사람들 8 좁은 문으로 들어가라 25 오로지 순결하기 위해 43 알리사의 속마음 57 알리사의 편지 84 이해하기 힘든 이별 109 작별의 신호 120 알리사의 일기 141 뒷날의 이야기 177 논리·논술 Level up 182국내 최고 아동 문학가들이 새롭게 엮은 ‘내가 가장 감명 받은 세계 명작 시리즈’! (주)효리원의 논리.논술 대비 세계 명작 시리즈는 국내에서 권위 있는 아동문학상을 통해 능력을 인정받은 현존하는 우리나라 최고 아동문학가 50인을 초빙하여, 어린 시절 가장 감명 깊게 읽고 자신의 삶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 작품을 선정,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엮었습니다. 소년한국일보 선정 우수 어린이 도서, 어린이문화진흥회 선정 좋은 어린이 책 수상!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춘 언어 사용과 편집 체제, 고급 양장본으로 높아진 소장 가치! 성인 대상의 세계 명작을 단순하게 요약한 기존의 도서들과는 달리, 누구보다도 어린이를 잘 아는 아동 문학가들이 어린이 독자들만을 위해 새롭게 엮었습니다. 따라서 작품의 내용이나 인물의 성격 파악 등이 훨씬 수월하고, 공감의 폭 또한 넓힐 수 있습니다. 나아가 전문 화가의 충실한 그림으로 내용의 이해를 돕고 있으며, 어린이에게 맞는 활자의 크기와 행간을 사용하고, 어린이들의 시력 보호를 위해 본문 인쇄 종이색을 미색을 사용하는 등 세심함을 보였습니다. 나아가 고급 양장 제본으로 책의 품격을 높인 것 또한 주목할 만합니다. 이러한 점은 소년한국일보와 어린이문화진흥회 등 국내 유수의 기관으로부터 우수 도서로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습니다. 3단계로 구성된 논리·논술 Level Up!으로 사고력 쑥쑥! 어린이들에게 폭넓은 사고력을 길러 주기 위해 명작이 끝나는 곳에 논리·논술 Level Up! 코너를 마련하였습니다. 한 문제 한 문제 심혈을 기울인 논리.논술 문제는 이야기를 바르게 이해하였는가를 체크하는 5지선다형의 '이해 문제 Level Up!', 1~2줄 정도로 짧게 이야기를 요약해 볼 수 있는 '논리 문제 Level Up!', 내가 주인공이 되어 보거나 내용을 비판하여 자신의 생각을 펼치는 '논술 문제 Level Up!' 등 3단계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문제를 풀고 난 뒤에는 '풀이'를 통해 답을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단, 논술 문제 답은 예시형이므로 각자 자신의 생각을 전개하면 됩니다. 천재적인 대문호 괴테의 대표작! 이루어질 수 없는 사랑으로 번민하는 베르테르의 심리를 사실적으로 묘사한 명작입니다. 단순한 연애 소설의 범주를 넘어, 관습화된 당시 사회의 장벽을 무너뜨리고자 한 주인공의 의지가 천재적인 필치 속에 잘 나타나 있습니다. 편지글 형식의 독특한 문체와 아름다운 장면 묘사를 통해 독일 문학의 진수를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노벨문학상을 수상한 앙드레 지드의 대표 작품! 사촌 누나 알리사를 운명처럼 사랑한 제롬은 알리사를 위해 모든 것을 바치기로 결심합니다. 그러나 동생 쥘리에트가 제롬을 마음에 두고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 알리사는, 인간의 사랑을 통한 행복 대신 신에 대한 사랑을 선택하는데……. 마침내 알리사의 일기를 통해 밝혀지는 안타깝고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 진실된 사랑을 전해 주는 성장 소설! 『좁은 문』은 인간적인 사랑을 뛰어넘어 절대적인 사랑을 이루려는 과정에서 겪는 심리적 갈등을 주제로 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 소설은 심리 소설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주인공 제롬이 사랑에 눈뜨기 시작하는 열두 살 때부터 10년이 넘는 오랜 시간 동안에 걸쳐 진행된 사랑 이야기이기 때문에 일종의 성장 소설적인 구조를 이루고 있습니다. 심리 소설은, 사건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되는 대부분의 소설과는 달리, 등장인물들의 마음의 변화와 흐름에 초점을 맞추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어린이 여러분이 읽기에는 조금 이해가 어렵고, 이야기 전개가 답답하게 느껴질 수도 있습니다. 그런 점에서는 『좁은 문』도 마찬가지입니다. 더구나 이 소설은 원래 동화가 아니라 남녀 사이에 이루어지는 사랑의 심리를 다루고 있기에 어린이들에게는 부담스러울 뿐 아니라, 어떤 면에서 보면 적절하지 않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진정한 사랑의 의미마저 퇴색되어 가는 오늘날, 우리에게 아름답고 기품 있는 사랑을 보여 주는 귀중한 명작이기에 이 책을 통해 어린이 여러분들이 진실된 사랑을 조금이나마 이해하고, 세계적인 명작이 주는 값진 감동을 느낄 수 있게 되기를 바랍니다. 작품 자체가 어린이가 읽기에는 어려운 내용이어서 부담스러우리라 생각되지만, 부담이나 부끄러움을 갖지 말고 아는 것은 아는 대로, 모르는 것은 모르는 대로 편안한 마음으로 읽어 나가기 바랍니다. 그러면, 끝에 가서는 미처 느끼지 못했거나 깨닫지 못한 것을 느끼고 깨닫는 기쁨을 맛볼 수 있을 것입니다.
IB를 말한다
창비교육 / 이혜정, 이범, 김진우, 박하식, 송재범, 하화주, 홍영일 (지은이) / 2019.07.05
19,000

창비교육소설,일반이혜정, 이범, 김진우, 박하식, 송재범, 하화주, 홍영일 (지은이)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 바칼로레아)는 1968년부터 스위스에서 개발된 교육 과정 및 대입 시험이다. 본래 국제기구 직원이나 외교관 자녀 등 외국에서 지내야 하는 아이들에게 질 좋은 교육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민간 비영리 재단에서 만든 것인데, 그 교육적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며 현재 세계 각국의 학교에서 IB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IB 교육 도입 논의가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 2019년 4월, 제주와 대구 교육청에서는 IB를 한국어로 번역한 뒤 국내 공교육에 도입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많은 교육자와 전문가는 단지 시범 학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IB를 통해 국내 교육의 혁신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전 과목 논.서술 시험에, 절대 평가를 하면서도 수십 년 동안 타당하고 공정하게 운영되어 온 IB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하여 객관식, 상대 평가 중심의 우리 교육과 평가 시스템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IB는 우리 교육의 혁신을 이끌 전략적 대안이 될 수 있을까? 국내에 IB를 소개하고, IB 연구 프로젝트를 주도해 온 교육학자와 교사 들이 IB에 관한 모든 것을 상세히 밝힌 책이다.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_교육의 본질을 회복하기 위하여 1부 세계 각국의 교육 평가 패러다임 1 각국의 대입 시험, 무엇을 측정하나? 2 우리 교육의 혁신 방향 2부 우리 교육의 현주소 1 입시 위주 교육에 대한 통념 2 교사의 교육권을 회복해야 3 치열한 경쟁과 사교육 3부 IB란 무엇인가 1 유래 및 현황, 교육 목표 2 고등학교 프로그램 3 고등학교 프로그램의 평가 4 중학교 프로그램 5 초등학교 프로그램 4부 IB 한국어화를 구상하다 1 국내의 IB 도입 추진 현황 2 IB 학생의 국내 대학 진학 3 IB 수업과 우리 교실 수업 비교 4 달라지는 제도들, IB와 호응할까? 부록. 일본의 교육 개혁, IB는 어떻게 대안이 되었나? 5부 쏟아진 질문들에 답하다 1 평가 시스템, 신뢰할 만한가? 2 우리 교육과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 3 국내 도입 시 우려와 혼란에 대하여 6부 IB를 먼저 경험한 사람들 1 IB 학생과 수능 학생의 교차 실험 2 IB 학생들의 목소리 3 IB 학부모들의 목소리 감사의 글 참고 문헌집어넣는 교육에서 꺼내는 교육으로! IB는 우리 교육의 혁신을 이끌 대안이 될 수 있을까? 국내 도입이 추진되는 IB 교육의 핵심을 말한다 IB(International Baccalaureate, 국제 바칼로레아)는 1968년부터 스위스에서 개발된 교육 과정 및 대입 시험이다. 본래 국제기구 직원이나 외교관 자녀 등 외국에서 지내야 하는 아이들에게 질 좋은 교육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민간 비영리 재단에서 만든 것인데, 그 교육적 우수성이 널리 알려지며 현재 세계 각국의 학교에서 IB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다.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IB 교육 도입 논의가 구체화되고 있다. 지난 2019년 4월, 제주와 대구 교육청에서는 IB를 한국어로 번역한 뒤 국내 공교육에 도입하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많은 교육자와 전문가는 단지 시범 학교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IB를 통해 국내 교육의 혁신을 이끌어 내고자 한다. 전 과목 논서술 시험에, 절대 평가를 하면서도 수십 년 동안 타당하고 공정하게 운영되어 온 IB의 노하우를 벤치마킹하여 객관식, 상대 평가 중심의 우리 교육과 평가 시스템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것이다. IB는 우리 교육의 혁신을 이끌 전략적 대안이 될 수 있을까? 국내에 IB를 소개하고, IB 연구 프로젝트를 주도해 온 교육학자와 교사 들이 『IB를 말한다』에서 IB에 관한 모든 것을 상세히 밝힌다. 우리 공교육에 IB 학교가 생긴다면? 국내 교육계의 뜨거운 이슈로 떠오른 IB IB가 우리 교육계에서 본격적으로 논의되기 시작한 것은 2017년, 이혜정 교육과혁신연구소장의 전작 『대한민국의 시험』이 출간되면서부터다. 이 책에서 IB가 언급된 이후 서울, 제주, 충남, 대구 교육청 등에서 IB 관련 연구 프로젝트를 진행했고, IB의 가능성을 확인한 몇몇 교육청에서는 IB를 우리말로 번역해 공교육에 도입하는 것을 추진했다. 논의는 빠르게 진척되어 지난 2019년 4월, 대구와 제주 교육청에서는 IB 본부와 함께한 기자 회견을 통해 IB 한국어화 추진 확정을 공식 발표했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머지않아 국내 공교육에 IB 본부의 정식 인증을 받은 IB 학교가 생기고, IB 학생들은 IB 대입 시험을 치르게 된다. 여러 교육청은 물론 대학에서도 꾸준히 관심을 보이면서 IB는 교육계의 뜨거운 이슈로 떠올랐고, 각지에서 이와 관련한 토론회와 세미나가 이어지고 있다. IB는 어떤 교육이기에 여러 교육학자와 교사, 교육청 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을까? 여태까지 진행된 다양한 IB 연구 프로젝트에 하나 이상 참여한 연구자들이 모여 IB 교육을 우리 교육과 비교하면서 그 내용과 특징을 면밀히 분석했다. 또한 국내 도입 계획부터 먼저 경험한 사람들의 평가까지 두루 담아서 IB에 대한 객관적인 이해가 가능하도록 돕는다. 세계 각국의 교육 패러다임은 무엇을 지향하나? 객관식 상대 평가에서 논서술형 절대 평가로, 미래 사회에 필요한 역량을 기르기 위하여 IB를 본격 설명하기에 앞서, 저자들은 먼저 세계 각국의 교육 평가 패러다임을 비교, 분석한다. 영국의 에이레벨, 독일의 아비투어, 프랑스의 바칼로레아 등 주요 국가의 대입 시험 문제를 중심으로, 이들 시험이 학생들의 어떤 능력을 시험하고 평가하는지를 살핀다. 나라마다 조금씩 특징이 다르지만 큰 틀에서는 공통적인 요소가 있다. 모두 집어넣는 교육을 넘어 꺼내는 교육을 지향한다는 점이다. 이들 시험에서는 모두 학생들이 저자의 생각, 교과서의 생각을 암기하는 것이 아니라 내 생각이 무엇인지 스스로 개발하고 발전시킬 것을 요구한다. 그래서 전 과목에서 논술형 시험을 치르고, 절대 평가를 한다. 객관식 정답 찾기는 전혀 없다. 이점에서는 국적이 따로 없는 IB도 마찬가지이다.(미국의 대입 시험인 AP, SAT, ACT의 경우 객관식이 많으나, 미국 역시 내신은 대부분 논술형 평가와 수행 평가로 이루어져 있다.) 『IB를 말한다』의 저자들은 우리 교육은 여전히 집어넣는 교육에 머물고 있다는 점에서, 이들 나라의 교육과 패러다임부터 다르다고 지적한다. 그리고 현재의 교육으로는 4차 산업 혁명 시대에 필요한 능력들, 특히 경제개발협력기구에서 21세기에 필요한 역량이라고 강조한 ‘비판적 사고력, 창의력, 의사소통 능력, 협업 능력’ 등을 기르기 어렵다. 각국의 대입 시험을 분석한 1부에 이어, 2부에서 저자들은 우리 교육의 현주소를 짚는다. 수능과 내신을 둘러싸고 되풀이되는 타당성공정성 논쟁의 한계, 교사의 교육권이 제한되어 있는 현실, 치열한 경쟁과 과도한 사교육의 원인을 하나하나 짚으면서 우리 교육이 해결해야 할 주요 과제들과 궁극적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그리고 우리 교육을 혁신할 수 있는 전략적 대안으로 IB를 제안한다. IB는 세계 각국으로 확산이 가능한 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우리처럼 객관식 위주였던 일본도 10여 년 전부터 IB를 번역하고 도입함으로써 자국의 교육 시스템을 개혁하고 있는 중이다. IB 교육은 무엇이 어떻게 다른가? 초중고 교육 과정부터 대입 시험까지 IB를 분석하고, 나아가 한국형 바칼로레아를 구상하다 3부에서는 본격적으로 IB 교육의 주요 특징들을 분석한다. IB의 유래와 교육 목표, 학습자상을 소개하는 것에 이어 초중고의 각 교육 과정을 설명하고, 고등학교 과정의 경우 대입 시험까지 기출문제와 함께 그 특징을 분석한다. IB 중에서도 고등학교 과정은 대입과 연관되어 있어 더욱 신중한 검토가 필요하다. 저자들은 IB가 내신은 물론 우리의 수능에 해당하는 대입 시험에서 전 과목 논서술형 시험을 치르면서도 어떻게 채점의 공정성을 담보하고 있는지 그 체계를 자세히 탐구한다. IB의 공교육 도입은 얼마나 진척되었을까? IB는 과연 국내 교실에 무사히 안착할 수 있을까? 우리 교육 제도와 충돌하지는 않을까? 4부에서는 IB의 국내 도입 추진 현황을, 가장 최근의 상황까지 추적해 전하면서, IB가 우리 교육 시스템에 들어왔을 때 일어날 수 있는 변화들을 차근차근 짚는다. 수능이 아닌 IB 대입 시험을 치른 학생들은 어떻게 국내 대학에 진학할 수 있을지, 2019년 이후 변화가 예고되어 있는 여러 교육 제도들과 IB가 잘 호응할 수 있을지 등 당장 부딪힐 수 있는 현실적인 문제들까지 폭넓게 설명한다. 상황은 긍정적이다. 이미 우리 대학들은 IB 학생들에게 입학의 문을 열어 놓고 있으며, 소수이긴 하지만 영어판으로 IB를 공부한 학생들이 입학한 사례도 있다. 또한 고교 학점제, 내신 절대 평가 등 우리 교육 제도의 변화 방향은 IB 교육이 추구하는 방향과 같은 곳을 향한다. 국내에 IB를 들여오는 목적은 단지 국내에 IB 학교를 많이 만들고자 하는 데에 있지 않다. 그보다는 IB의 사례를 토대로 궁극적으로 가칭 ‘한국형 바칼로레아’(KB)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에 있다. IB는 우리 사회에서 오랫동안 논쟁이 벌어졌지만 해결되지 않았던 교육 이슈들, 즉 교육 과정 대강화, 교과서 자유 발행제, 내신 절대 평가, 수능 객관식 폐지 및 절대 평가, 교사별 평가, 영어 교육 개혁, 꺼내는 교육 등이 이미 모두 적용되어 있다. 이런 모델을 시범 학교를 통해 시작하고 분석함으로써 우리 교육의 혁신을 꾀하고자 한다. 비싼 교육? 학력 저하? 교사의 평가권 제한? IB를 둘러싼 오해와 우려에 답하고 IB 교육을 먼저 해 본 이들의 경험을 공유하다 국내에 IB 도입 논의가 구체화되면서, IB에 대한 궁금증은 물론 여러 오해와 우려도 많이 발생했다. 5부에서는 그간 IB 관련 토론회와 세미나, 포럼, 공청회 등에서 제기되었던 다양한 질문들을 모아 그에 답한다. IB 교육을 하면 자칫 학생들의 학력이 저하되는 것은 아닌지, 또 한국사, 한국 문학 등 한국인으로서 정체성 교육이 소홀해지지는 않을지, 대학들에서는 IB를 얼마나 신뢰하는지, 교사들의 교육권이 더 통제받는 것은 아닌지 등 교육 현장에 있는 많은 이들이 우려한 문제들에 대한 답을 한눈에 볼 수 있다. 6부에서는 먼저 IB 교육을 경험해 본 이들의 평가를 공유한다. 우리나라에는 일부 국제 학교 에 영어판 IB 교육이 들어와 있고, 공교육 중에서는 유일하게 경기외고에서 일부 학급이 영어판 IB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경기외고 IB반 학생들과, 자녀를 IB 학교에 보낸 학부모들이 인터뷰에 응해 적극적으로 자신의 경험과 소감을 전한다. 이들의 생생한 이야기를 통해 실제 교육 수요자에게 IB가 어떻게 받아들여지는지 살펴볼 수 있다. 영국과 프랑스는 대입에 내신을 반영하지 않고 고교 마지막 2년간 학교에서 당당하게 입시 위주 교육을 한다. 그러면서도 한국보다 훨씬 선진적인 교육을 하는데, 그 결정적인 이유는 입시가 전 과목 논술형이고 교사에게 한국보다 훨씬 높은 수준의 자율성이 주어지기 때문이다. 책 읽고 토론하고 글 쓰는 것이 곧 입시 준비 교육이기 때문에 입시 교육을 부정적으로 보지 않는다. 사교육에서 창의 교육을 막는 것은 공교육에서 창의 교육을 철저하게 막는 방식으로 평가하고 있기 때문이다. 공교육은 객관식 정답 찾기 같은 획일화된 평가 체제를 고수하여 학원 운영에 규모의 경제가 가능하게 함으로써 사교육 생태계를 유지시키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소논문이 사교육의 영향력이 매우 큰 비교과 활동으로 꼽히며 불공정하다고 인식되어 정책적으로 금지해야 할 대상으로 비판받고 있다. 하지만 IB의 소논문은 대학 수준으로 쓰기를 요구하지 않는다. 실제로 어떤 문제를 발굴해 보고 그 답을 찾아 나가는 연구 절차를 한번 해 본다는 데에 의의를 둔다. 그래서 외부 전문가가 아니라 교내에서 정해진 지도 교사와 상담하며 쓰게끔 되어 있다. 학교 밖에서 다 해 오면 인정받지 못한다.
365 기적의 생일점
동네스케치 / 아가사 글, 그림 / 2012.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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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스케치만화,애니메이션아가사 글, 그림
틱 증상, ADHD, 발달장애 가정에서 치료하기
호박 / 지윤채 (지은이) /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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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박건강,요리지윤채 (지은이)
아이를 돌보면서 20년 넘게 틱장애, ADHD, 발달장애를 연구한 저자는 전문가의 치료 못지않게 가정에서의 치료도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린 저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노력해야 치료가 효과적이라고 주장한다. 저자 부부도 함께 힘쓴 결과 아들을 4년제 대학에 진학하게 돌볼 수 있었다. 이 책은 한의사 엄마인 저자의 모든 노하우를 담았다. 아이를 치료하기 위해 저자가 가장 집중한 것은 지압과 마사지다. 침 치료도 시도했지만 아이가 침을 너무 두려워해 다른 방법을 찾은 것. 아이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저자는 부위별로 날마다 지압과 마사지를 했고, 체조와 스트레칭도 가미했다. 부위별 지압.마사지 방법을 수록, 독자가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가정에서 실천하는 음식 치료법, 건강한 잠을 위한 조언 등 가정에서 적용할 생활습관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아이가 태어나 성장한 과정을 적은 ‘엄마의 기록’, 아이를 위해 특수교육대학원에 진학해 전문가가 된 ‘아빠의 기록’도 독자의 이해를 도울 것이다.프롤로그 사람은 동물이다 1장 틱장애, ADHD, 발달장애 바로 알기 소아정서 장애의 종류 치료 완치가 가능할까 2장 정서적 안정감 주기 정서적 안정감이 중요한 이유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 아이를 혼자 두지 말자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대화법 가정이 화목할수록 안정감은 커진다 맞춤 양육환경을 만들어 주자 사랑을 전하는 법, 지압과 마사지 사람에게는 자연치유력이 있다 스마트폰은 자제하자 3장 치료 : 지압과 마사지·스트레칭·체조 지압과 마사지 머리 눈 귀 얼굴 목과 어깨 쇄골과 가슴 복부 팔 손 등 엉덩이 종아리 발 전신 태핑 스트레칭 체조 4장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음식치료 장내 정상 세균을 살리자 장이 깨끗해야 뇌도 깨끗하다 건강한 음식은 병도 고친다 두뇌건강을 위한 식습관 충분한 산화질소를 생성하자 식혜는 건강 음료 항산화 기능이 뛰어난 식품 섭취하기 건강을 지켜주는 대표 식품들 5장 가정에서 할 수 있는 수면치료 잠의 효능 숙면에 도움이 되는 마사지 건강한 잠을 위한 조언 6장 가정에서 할 수 있는 그 밖의 치료법 면역력을 키우자 건강하게 숨 쉬는 환경을 만들자 바디 버든을 줄이자 거울신경을 관리하자 환절기 가정 내 치료법 여름철 가정 내 치료법 사춘기 가정 내 치료법 부록 1 발달장애 아이를 둔 엄마의 기록 부록 2 아버지에서 전문가로, 다시 공부를 시작하다 - 푸른나무 아동심리연구소장 석인수 특수교육학박사 에필로그 사회적 협동조합을 준비하며 치료 후기부모와 아이가 함께해야 치료가 효과적이다! 한의사인 저자가 발달장애 아들을 키우면서 시도하고 검증한 가정 내 치료법을 담은 책 아이가 틱장애나 ADHD, 혹은 발달장애를 가졌다면 부모는 치료를 위해 다방면으로 방법을 찾기 마련이다. 발달장애를 가진 아들의 엄마인 저자 역시 아이의 증상을 완화하려고 백방으로 노력했다. 아이를 돌보면서 20년 넘게 틱장애, ADHD, 발달장애를 연구한 저자는 전문가의 치료 못지않게 가정에서의 치료도 중요하다는 결론을 내렸다. 그래서 저자는 부모와 아이가 함께 노력해야 치료가 효과적이라고 주장한다. 저자 부부도 함께 힘쓴 결과 아들을 4년제 대학에 진학하게 돌볼 수 있었다. 이 책은 한의사 엄마인 저자의 모든 노하우를 담았다. 아이를 위한 생활습관부터 지압?마사지 방법까지 소개 아이를 치료하기 위해 저자가 가장 집중한 것은 지압과 마사지다. 침 치료도 시도했지만 아이가 침을 너무 두려워해 다른 방법을 찾은 것. 아이의 증상을 개선하기 위해 저자는 부위별로 날마다 지압과 마사지를 했고, 체조와 스트레칭도 가미했다. 저자는 이 책에 부위별 지압?마사지 방법을 수록, 독자가 쉽게 따라 할 수 있게 했다. 또한 가정에서 실천하는 음식 치료법, 건강한 잠을 위한 조언 등 가정에서 적용할 생활습관도 소개한다. 이와 함께 아이가 태어나 성장한 과정을 적은 ‘엄마의 기록’, 아이를 위해 특수교육대학원에 진학해 전문가가 된 ‘아빠의 기록’도 독자의 이해를 도울 것이다.
숲의요정 페어리루 스티커 코디북 2
삼호에듀 / 윤정인 (그림) / 2018.08.15
11,000원 ⟶ 9,900원(10% off)

삼호에듀유아놀이책윤정인 (그림)
새롭게 돌아온 페어리루 요정들과 휴머루로 변신한 페어리루들을 붙였다 뗄 수 있는 고급 투명 스티커로 즐기는 코디 놀이 책이다. 코디 스티커와 꾸밈 스티커, 페어리루 요정 스티커가 6장이나 들어 있다. 휴머루로 변신한 리프, 바이올렛, 해바라기와 로즈, 그리고 린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애니메이션 속에 등장했던 액세서리와 의상으로 코디하고 믹스 매치할 수 있다.1. 페어리루 친구들 소개 2. 코디 놀이 방법 3. 페어리루 휴머루 4. 노래해요! 페어돌 5. 매직컬 페어리루 스쿨 6. 배워봐요! 마법 교실 7. 맛있어요! 점심시간 8. 내 맘대로 꾸미기새로운 모습과 새로운 에피소드로 돌아온 숲의요정 페어리루 시즌 2! 신비한 씨앗에서 태어나는 요정, 숲의요정 페어리루 요정들이 새롭게 시즌 2로 돌아왔어요! 리틀 페어리루를 벗어나 인간들이 사는 빅 휴머루에서의 새롭고 재미있는 이야기들이 등장합니다. 숲의요정 페어리루 시즌 2에서는 마법의 거울을 통해 새로운 페어리루 린과 그의 버디 지연희가 우정을 쌓아가는 이야기가 펼쳐져요. 그리고 새롭게 등장하는 다양한 종족의 페어리루 요정들도 만나 보세요! 그럼 다 함께 마법의 주문을 외워 볼까요? '리루리루 페어리루~!' 페어리루 시즌2 마법의 거울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새로운 의상 스티커로 코디 놀이를 해보세요! 새롭게 돌아온 페어리루 요정들과 휴머루로 변신한 페어리루들을 붙였다 뗄 수 있는 고급 투명 스티커로 예쁘게 코디하고 꾸며 보세요! 코디 스티커와 꾸밈 스티커, 페어리루 요정 스티커가 6장이나 들어 있어요! 휴머루로 변신한 리프, 바이올렛, 해바라기와 로즈, 그리고 린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애니메이션 속에 등장했던 액세서리와 의상으로 코디하고 믹스 매치할 수 있어요. 새롭게 등장한 페어리루 친구들도 애니메이션 배경에 붙였다 떼며 마음껏 갖고 놀아요!
연필동화 2
을파소 / 박숙희 외 지음 / 2008.06.04
9,500원 ⟶ 8,550원(10% off)

을파소명작,문학박숙희 외 지음
국내 대표 명작 동화 속의 문학성 높은 문장을 원고지 위에 따라 씀으로써 읽기와 쓰기의 학습효과를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새로운 개념의 명작 시리즈이다. 책 속 명문장을 따라 쓰며 원고지의 빈 칸을 채워나가다 보면 문장 속에 숨은 뜻을 이해하게 되고 글을 통해 자신의 의도를 드러내는 방식을 배우게 되어,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익히게 된다. 따라서 어휘력과 문장력의 향상 효과는 물론, 글씨체 교정과 맞춤법, 띄어쓰기, 문장 교정의 효과 또한 얻을 수 있다. 정채봉, 강소천, 마해송, 이원수, 이금이 등 한국 아동 문학을 대표하는 작가와 작품을 엄선하여 권 별로 네 편씩 수록했다. 아울러 동화 함께 삽입 된 삽화들은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고 내용의 몰입을 돕는다.1권 노을 정채봉 지음, 정성화 그림 베틀 노래 흐르는 방 김향이 지음, 남은미 그림 산돼지와 아기별 이준연 지음, 유기훈 그림 송아지가 뚫어 준 울타리 구멍 손춘익 지음, 정승희 그림 2권 영구랑 흑구랑 이금이 지음, 정승희 그림 거렁뱅이꽃을 아시나요? 조대현 지음, 김희수 그림 언덕 위 나무 박숙희 지음, 정성화 그림 개미도 노래를 부른다 소중애 지음, 강봉승 그림 3권 바위나리와 아기별 마해송 지음, 정승희 그림 마을지기 새와 민들레 강원희 지음, 강봉승 그림 갈참나무의 엉뚱한 꿈 이동렬 지음, 유기훈 그림 까마귀 오 서방 박재형 지음, 남은미 그림 4권 우리의 삼국 시대 이상교 지음, 정승희 그림 해바라기를 닮은 아이 김자연 지음, 유기훈 그림 우리는 지금 벌 받는 중 박명희 지음, 강봉승 그림 자장면 홍기 지음, 남은미 그림 5권 꿈을 찍는 사진관 강소천 지음, 정성화 그림 형아지기 김희숙 지음, 김희수 그림 갓난 송아지 이원수 지음, 유기훈 그림 왕따 문숙이 박성배 지음, 남은미 그림 6권 새끼 여우의 술래잡기 박홍근 지음, 원혜영 그림 꽃이 꾸는 나비 꿈 이상배 지음, 이지원 그림 자꾸자꾸 커지는 수박 손연자 지음, 김중석 그림 호두나무의 노래 유효진 지음, 오동 그림 7권 거인의 풀밭 김요섭 지음, 김중석 그림 별님을 사랑한 이야기 이영희 지음, 오동 그림 아기 노루 찌루의 눈물 이규희 지음, 이지원 그림 바보 천재 만복이 원유순 지음, 임양 그림 8권 두고 온 꽃밭 윤석중 지음, 신민재 그림 아름다운 비밀 박상규 지음, 정다이 그림 나그네가 된 나무와 나무가 된 나그네 권영상 지음, 원혜영 그림 바위틈에서 키운 하얀 꿈 소민호 지음, 임양 그림 9권 행복한 지게 윤수천 지음, 임양 그림 나는 흉터입니다. 최은섭 지음, 원혜영 그림 어디서든 좋은 열매를 풍성하게 거두시게 송재찬 지음, 임은환 그림 할머니의 꿈 정란희 지음, 박영미 그림글씨 잘 쓰는 아이가 글도 잘 쓴다 "오늘 몇 글자나 손으로 직접 써 보셨습니까?" 당신의 대답은 무엇인가? 열 문장이상? 서너 글자? 어쩌면 하루 종일 단 한 글자도 쓰지 않았을지도 모른다. 성인 대부분은 손 글씨를 쓰는 일이 거의 없다. 컴퓨터의 보급으로 손으로 직접 글씨 쓰는 일이 줄어 들었기 때문이다. 문제는 아이들이다. 이러한 부모를 보며 자란 요즘 아이들은 이른 나이에 컴퓨터와 휴대폰으로 의사소통 하는 방법을 터득하여 손으로 글씨를 쓰는 일이 거의 없다. 더구나 최근 디지털 교과서를 시범 운영하는 학교가 늘어 나고 있고, 이 수업 방식이 확대될 경우 '필기구 없는 수업 시간'은 생각보다 빨리 찾아 올 것이다. 글씨를 쓸 기회가 줄다 보니 자연히 글씨를 쓰는 습관도 엉망이다. 어린이들이 예전보다 한글을 일찍 깨우치고, 영어 등의 외국어도 곧잘 하지만 가장 기본적인 학습 결과물인 글씨체는 점점 나빠지고 있다. 더구나 요즘 아이들은 초등학생이자 '네티즌'이다. 일상의 대부분을 컴퓨터와 핸드폰을 가지고 생활하는 '엄지족' 아이들에게 손으로 글을 쓴다는 것은 귀찮은 일이다. 당신의 아이는 글씨를 어떻게 쓰나요? 혹시 글씨를 그리는 건 아닌가요? 성인의 경우는 그저 '글씨를 잘 못 쓰는 사람'이 되면 그만이다. 그러나 어린 학생들의 글씨 쓰기 능력 저하는 복합적인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악필은 글을 통한 의사 소통뿐 아니라 각종 자필 시험과 대입 논술에서도 불리하다.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비슷한 수준의 내용이라면 더 알아보기 쉽게 글씨를 쓴 쪽에 점수를 주게 마련이다. 최근 논술 고사에서 악필이 감점 요인으로 작용한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대입 수험생 사이에서는 때 아닌 글씨체 교정 열풍이 불고 있다. 이러한 상황은 비단 우리나라만의 문제는 아니다.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는 지난 2006년 에도 시대의 하이쿠 작가 마쓰오 바쇼의 '연필로 쓰는 안쪽의 좁은 길(えんぴつで奧の細道)'이 50만 부가 넘게 팔리는 이례적인 성공을 거둔 바 있다. 집필된지 300여 년이 지난 기행문학의 고전이 다시금 주목을 받게 된 이유는 다름아닌 이 책의 색다른 형식에 있다. 바로 독자가 책 전체를 따라 쓰는 '필사' 형식이다. 바쇼의 기행문을 50개 장으로 재구성하여 얇게 인쇄된 문자를 따라 쓰도록 만든 '습자형 책'이었던 것이다. 글씨를 쓰면서 기행문의 현장감을 고스란히 손으로 느끼며 하이쿠를 직접 짓는 듯한 느낌을 주었고 더불어 '쓰는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게 한 것이다. 이 책은 손 글씨에 대한 향수를 지닌 중 장년층에게 특히 인기를 얻었으며, 일본 사회에 손 글씨 열풍을 불러 일으켰다. 을파소에서 출간된 '연필동화' 시리즈는 이러한 쓰기 형식을 어린이 책에 도입했다. 국내 대표 명작 동화 속의 문학성 높은 문장을 원고지 위에 따라서 써 보는 형식으로 구성하였다. 재미있는 동화를 읽고 문장을 따라 쓰다 보면 글씨 쓰기를 귀찮아 하던 아이들도 바른 글씨 쓰기의 습관을 들일 수 있다. 또한 원고지 사용법을 익혀 맞춤법 교정에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 '연필동화' 시리즈의 '좋은 문장 따라 쓰기'는 또한 아이들의 글쓰기 능력 향상에도 도움을 준다. 문장을 따라 쓰면 그 속에 숨은 뜻까지 이해하게 되고 작가가 글을 통해 자신의 의도를 드러내는 방식을 배우게 되어, 자연스럽게 자신의 생각을 글로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게 된다. 따라 쓰기로 완성하는 인성 교육 "요즈음 어린이들은 태어나는 순간부터 보여주는 것과 들려주는 것에 너무도 익숙해져서 스스로 읽고 생각하여 자기 마음의 소리를 표현하는 정서적, 지적 사고체계를 갖지 못한 경우가 허다하다. 문장 쓰기는 어린이들을 자연스레 문학과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좋은 학습법이 될 수 있다. 쓰기야 말로 그 어떤 자기계발학습법보다 효과적인 인성 교육법이며 풍요로운 삶의 밑거름이 될 수 있다."는 노경실 아동 문학 작가의 말처럼 좋은 문장을 따라 쓰는 것은 어떤 교육보다 확실한 인성 교육법이다. 좋은 문장을 따라 쓰다 보면 그 내용을 좀 더 명확히 이해할 수 있고, 더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다.
흔한남매 18
미래엔아이세움 / 흔한남매 (지은이), 백난도 (글), 유난희 (그림), 흔한컴퍼니 (감수) / 2024.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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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엔아이세움만화,애니메이션흔한남매 (지은이), 백난도 (글), 유난희 (그림), 흔한컴퍼니 (감수)
온 가족에게 웃음꽃을 선물할 흔한남매의 공감 백배 일상. 얼굴에 여드름이 난 흔한남매, 어린 으뜸이의 첫 심부름, 별똥별이 떨어진 날 영혼이 뒤바뀌어 버린 으뜸이와 에이미, 오싹할 정도로 공감되는 이야기, 으뜸이의 이상형 찾기 대작전 등 흔한남매와 함께라면 어느새 환한 웃음꽃이 피어날 것이다. ‘흔한남매’는 유튜브 구독자 수가 285만 명, 누적 조회 수가 37억 회를 넘어서는 인기 크리에이터로, 흔한컴퍼니에 소속되어 있다. 상황극콩트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주로 남매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려 내어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다.01화 여드름 나면 좋은 점 02화 재활용품으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꼭꼭 숨어라! 숨은그림찾기 03화 심부름 도망꾼, 에이미 참교육하기! 04화 으뜸이의 첫 심부름 꼬불꼬불 미로 찾기 05화 영혼이 뒤바뀐 흔한남매?! 1탄 06화 영혼이 뒤바뀐 흔한남매?! 2탄 알쏭달쏭 다른 그림 찾기 07화 구석구석 즐거운 경주 여행 08화 공감 백배 오싹한 이야기 우당탕탕 홈 비디오 09화 어른이라서 힘든 점 10화 으뜸이의 김치 상담소 요리 금손 으뜸이의 시크릿 레시피 11화 에이미의 미래 일기 12화 으뜸이의 이상형 찾기 대작전 믿거나 말거나 OX 심리 테스트온 가족에게 웃음꽃을 선물할 흔한남매의 공감 백배 일상! 얼굴에 여드름이 난 흔한남매, 어린 으뜸이의 첫 심부름, 별똥별이 떨어진 날 영혼이 뒤바뀌어 버린 으뜸이와 에이미, 오싹할 정도로 공감되는 이야기, 으뜸이의 이상형 찾기 대작전 등 흔한남매와 함께라면 어느새 환한 웃음꽃이 피어날 거예요. 유튜브 285만 구독 돌파! 인기 크리에이터 흔한남매 ‘흔한남매’는 유튜브 구독자 수가 285만 명, 누적 조회 수가 37억 회를 넘어서는 인기 크리에이터로, 흔한컴퍼니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상황극콩트 등을 통해 어린이들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으며, 주로 남매 사이에서 일어날 수 있는 현실적인 에피소드를 코믹하게 그려 내어 웃음과 공감을 이끌어 내고 있습니다. “흔한남매를 읽고 까르르 웃을 때가 제일 행복한 시간이래요.” ‘유쾌한 우애’와 ‘순수한 웃음’, ‘따뜻한 공감’으로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No.1 베스트셀러! 《흔한남매》 시리즈는 ‘흔한남매’ 유튜브 영상의 스토리를 앙증맞고 유머러스한 만화로 풀어 낸 코믹북입니다. 하루도 조용할 날이 없는 으뜸이와 에이미의 일상 스토리는 진짜 웃음이 필요한 어린이들에게 유쾌한 우애와 순수한 웃음을 선사할 것입니다. 도서 구성 웃음 폭탄 ‘에피소드’와 깨알 재미 ‘놀이’의 조합! 어린이의 웃음 코드에 맞춰 엄선한 에피소드를 앙증맞고 유머러스한 만화로 풀어 냈습니다. 웃음을 유발하는 에이미와 으뜸이의 티격태격 일상은 물론이고, 재활용품으로 크리스마스트리 만들기, 경주 여행을 떠난 흔한남매, 김치를 싫어하는 에이미를 위한 으뜸이의 특급 처방 등 골라 읽는 재미가 가득한 에피소드 만화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또한 에피소드 만화 중간중간에는 유튜브에서는 만날 수 없었던 ‘꼬불꼬불 미로 찾기’, ‘요리 금손 으뜸이의 시크릿 레시피’, ‘믿거나 말거나 OX 심리 테스트’ 등 깨알 재미가 가득한 놀이 페이지가 수록되어 있습니다.
교사, 진심이면 돼요
좋은씨앗 / 오선화 (지은이) / 2018.03.22
12,000

좋은씨앗소설,일반오선화 (지은이)
교사로서 제자들이 성적에 상관없이 참 소중하고 의미 있는 존재라는 것을 알려주고 싶었다. 하지만 오늘날 교육환경 속에서 상처 입은 그들의 마음을 어루만져주기가 쉽지 않다. 그런데 저자는, 교회학교 교사로서 아이들의 삶에 성큼 다가선다. 교사의 본분이 무엇인지, 학교가 할 일이 무엇인지 다시 한 번 살피게 하는 책이다.선생님께 드리는 편지 1부 진심이면 돼요 1. 우리, 진심은 여전히 있잖아요 2. 진심의 관계를 형성하는 요소가 있어요 처음은 ‘공감’이에요/두 번째는 ‘포용’이에요/‘신뢰’했으면 좋겠어요/‘시간’과 ‘물질’이 필요해요 3. 진심의 다이어리 진심값/절벽 끝에서/청소년이 좋다/너머/인생샷‘ 2부 사랑이면돼요 1. 언제나 사랑이 먼저인걸요 받은 걸 돌려준 게 아니었어요/우리가 먼저 그 사랑에 젖었으면 좋겠어요 2.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이 있어요 우선 치킨이죠/이번에는 ‘품’이에요/이번에는 ‘편’이에요/그 다음은 ‘들어줌’이에요/ 이번에는 ‘기다림’이에요/마지막은 ‘한 사람’이에요 3. 사랑할 때 기억할 게 있어요 ‘그래서’가 아닌 ‘그래도’예요/이번에는 ‘아이가 느낄 때까지’ 하자고 말씀드릴게요/ 사랑은 ‘부메랑’이에요 4. 사랑의 다이어리 3부 마음이면 돼요 1. 천국까지 함께 가고 싶은 마음이요 2. 지금의 천국을 사는 마음도 중요해요 생각보다 아름답다는 것, 아세요?/생각보다 큰 일을 하고 있다는 것, 아세요? 3. 마음의 다이어리 못난 마음/이런 생각/천국의 식사/예배/이 자리에 있는 이유교사는 ‘스펙’이 아니라 ‘진심’으로 하는 거니까요 교사로 살아가는 것, 어렵고 힘드시죠? 이 시대에 아이들을 품는 교사로 산다는 건 그리 쉬운 일이 아니라는 걸 잘 알고 있습니다. 저도 하루에도 몇 번씩 중얼거리거든요. 정말 그만둬야겠다, 정말 힘들다… 그러다가 한 아이가 회복되면 그 기쁨에 다시 하고 다시 하다가 지금도 하고 있지만요. 아마 선생님도 그러실 거라는 생각이 들어요. 힘들지만, 아이들을 만나며 얻는 기쁨이 참 크잖아요. 그래서 저는 이 자리에 조금만 더 함께하자는 부탁을 하기 위해 이 책을 쓰기 시작했습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부탁드리고, 대화 나누고 싶은 마음이 크지만, 여건상 책으로나마 대화를 나누고 싶었어요. 선생님 바로 앞에 앉아서 얘기 나누는 것처럼 편하게, 정직하고 솔직하게 적어보려고요. 이 책이 지친 선생님의 마음에 힘이 되는 선물이 된다면 좋겠어요. 꼭 그렇게 되기를 기도하며 진심을 다해 썼습니다. 선생님, 그 자리에 계셔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아이들은 분명 선생님 덕분에 행복할 거예요. 선생님의 진심이 아이들의 마음에 더욱 가까이 닿기를 기도합니다.
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국어 상식 이야기
파란정원 / 조영경 (지은이), 홍나영 (그림) / 2020.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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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란정원논술,철학조영경 (지은이), 홍나영 (그림)
맛있는 공부 28권. ‘왜 그럴까?’라는 궁금증에 대한 답을 주는 책이다.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국어가 막상 문제를 풀려고 보면 너무 어려운 과목이 되는 이유를 친절하게 알려 주고 있다. 국어는 모든 과목의 기초가 되는 학문이다. 우리글을 잘 이해해야 사회나 과학 등 다른 과목의 내용도 잘 이해할 수 있다. 국어는 벼락치기로 공부할 수 없다. 대신 꾸준히 하면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쌓을 수 있다.1장 신나게 읽을 수 있어요 001 국어 공부는 왜 해야 해요? 002 이야기를 실감 나게 읽으려면 어떻게 하나요? 003 시인처럼 시를 낭송하려면 어떻게 하나요? 004 책은 많이만 읽으면 좋은 거 아니에요? 005 읽는 방법에도 여러 가지가 있다고요? 006 동화는 아이만 읽는 건가요? 007 주제는 어디 숨어 있는 거예요? 008 글에는 중심문장이 있다고요? 009 어휘력이 부족하다는 게 무슨 뜻이에요? 010 ‘옛날 옛적 한 옛날’은 얼마나 옛날이에요? 011 사실인지 의견인지 어떻게 알아요? 012 엄마는 어떻게 드라마 결말을 미리 알 수 있죠? 013 앞이 보이지 않는 사람은 어떻게 책을 읽어요? 014 조선시대에는 왕도 읽을 수 없는 책이 있었다면서요? 015 일본 책은 왜 우리와 반대로 책장을 넘겨요? 016 알파벳은 누가 처음 만들었나요? 017 거북이 등딱지에 글자가 쓰여 있었다고요? 2장 자신 있게 말할 수 있어요 018 토론과 토의는 어떻게 다른가요? 019 이야기를 재미있게 할 수 있는 방법이 있나요? 020 발표할 때 떨지 않는 방법이 있나요? 021 문장 종류에 따라 감정이 바뀔 수 있나요? 022 “잘한다, 잘해!”가 칭찬이 아니라고요? 023 “역전 앞에서 만나”라고 말하면 안 된다고요? 024 속담은 왜 알아야 할까요? 025 우리말은 정말 ‘아’ 다르고 ‘어’ 다른가요? 026 왜 같은 낱말인데 뜻이 다를까요? 027 말할 때 먹는 ‘밤’과 깜깜한 ‘밤’을 구분할 수 없어요? 028 높임말은 무조건 높이면 되는 거 아니에요? 029 버스를 우리말로 바꿔 쓸 수 있나요? 030 북한 사람들은 왜 우리와 사용하는 낱말이 달라요? 031 왜 서울 사람이 쓰는 말이 표준어가 된 거예요? 032 말을 못 하는 사람들은 어떻게 의사소통을 하나요? 033 동물도 서로 대화할 수 있을까요? 034 기가 막히는 건가요, 귀가 막히는 건가요? 035 벙어리장갑이라고 하면 안 된다고요? 3장 바르고 정확하게 쓸 수 있어요 036 세종대왕은 왜 훈민정음을 만들었을까요? 037 훈민정음이 왜 특별한가요? 038 훈민정음 전에는 어떤 글자를 사용했나요? 039 집현전은 무엇을 하던 곳이에요? 040 옛날에는 글씨는 어디에 썼어요? 041 받아쓰기를 100점 받는 비법이 있나요? 042 글감은 먹는 감이 아니라고요? 043 글은 정말 쓸수록 실력이 느나요? 044 다른 사람이 쓴 글을 베끼면 왜 안 되나요? 045 문장부호는 왜 필요한가요? 046 띄어쓰기는 언제부터 했어요? 047 글을 쓸 때 육하원칙이 꼭 필요한가요? 048 방 정리만 해도 국어를 잘할 수 있다고요? 049 묘사와 설명은 뭐가 다른가요? 050 글도 거짓말을 하나요? 051 비교하는 건 나쁜 거 아닌가요? 052 글로 내 편을 만들 수도 있나요? 053 문단은 어떻게 나누어야 하나요? 054 책을 읽으면 독후감을 꼭 써야 하나요? 055 주장하는 글과 제안하는 글은 다른가요? 056 글은 왜 요약해야 해요? 057 문장도 서로 어울리는 게 있다고요? 058 기행문은 꼭 어디를 다녀와야 쓸 수 있나요? 059 기행문을 쓸 때 꼭 들어갈 게 있다고요? 060 논술이 도대체 뭐예요? 061 곰탕에는 곰도 없는데 왜 곰탕이라고 해요? 062 만 나이는 무슨 나이예요? 063 을씨년스럽다는 욕인가요? 064 삶는 것과 찌는 것은 뭐가 달라요? 065 맞춤법 좀 틀리면 안 되나요? 066 ‘않데요’라고 하면 안 되나요? 067 언제부터 ‘한글’이라고 불렸나요? 068 낱말이랑 낱말이 만나면 새로운 낱말이 태어난다고요? 069 말도 태어나고 사라지고 하나요? 070 똥은 왜 ‘똥’이라고 해요? 071 국어사전 맨 앞에 나오는 글자는 무엇인가요? 072 내가 찾는 말이 왜 국어사전에 없어요? 073 외래어는 소리 나는 대로 쓰지 않나요? 074 낱말에도 위아래가 있다고요? 075 외래어랑 외국어는 같지 않나요? 076 우리말인데 왜 한자로 써요? 077 수도세를 내는 거예요, 수도료를 내는 거예요? 078 소고기예요, 쇠고기예요? 4장 마음을 표현하는 글을 쓸 수 있어요 079 시조는 시의 조상이에요? 080 시에는 왜 똑같은 말이 자주 나와요? 081 신화, 전설, 민담은 뭐가 다른가요? 082 위인전은 위인이 직접 쓴 게 아니라고요? 083 전래동화와 창작동화는 무엇이 다른가요? 084 설명문은 무엇을 설명하는 거예요? 085 일기나 생활문이나 똑같은 거 아니에요? 086 판소리는 노래예요, 이야기예요? 087 시로 독립운동을 했다고요? 088 소설을 쓸 때 꼭 필요한 건 무엇일까요? 089 소설은 지어낸 이야기인데 왜 진짜 같아요? 090 전문적으로 소설을 읽어주는 사람이 있었다고요? 091 소설에서 시점은 무엇을 말하나요? 092 우리나라 최초의 한글소설은 무엇인가요? 093 대본은 소설이랑 뭐가 다른가요? 094 번역도 문학의 한 종류라고요? 095 백일장은 101장 쓰는 거예요? 096 보릿고개 때문에 생긴 속담이 있다고요? 097 영어사전에 우리말이 실리기도 하나요? 098 읽으면 안 되는 책도 있었나요? 099 도서관은 언제 생겼어요? 100 작가가 아니라도 노벨문학상을 받을 수 있나요?아주 흥미진진한 우리말 이야기 매일 사용하는 말이라 쉽게 생각할 수 있지만, 우리말을 배우는 국어는 모든 과목의 기초가 되는 학문이에요. 하지만 제대로 된 읽기와 쓰기, 말하기를 하려면 꼼꼼하고 꾸준한 공부가 필요해요. 《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국어 상식 이야기》로 흔들리지 않는 국어 실력을 쌓아 보세요. ‘왜 그럴까?’에서 시작하는 아주 흥미진진한 우리말 이야기 하루아침에 쌓이지 않는 국어 실력을 쑥쑥 올리는 꼼꼼한 국어 상식 공부! 대부분의 친구가 매일 익숙하게 말하고, 쓰고, 읽기 때문에 국어를 쉽게 생각할 수 있어요. 하지만 제대로 된 읽기와 쓰기, 말하기를 하려면 꼼꼼하게 살피고 꾸준하게 공부해야 국어 실력을 키울 수 있어요. 우리나라 사람이 국어를 제대로 못 한다면 말이 안 되는 일이잖아요. 《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국어 상식 이야기》는 ‘왜 그럴까?’라는 궁금증에 대한 답을 주는 책이에요. 잘 알고 있다고 생각한 국어가 막상 문제를 풀려고 보면 너무 어려운 과목이 되는 이유를 친절하게 알려 주고 있어요. 국어는 모든 과목의 기초가 되는 학문이에요. 우리글을 잘 이해해야 사회나 과학 등 다른 과목의 내용도 잘 이해할 수 있지요. 국어는 벼락치기로 공부할 수 없어요. 대신 꾸준히 하면 절대로 흔들리지 않는 실력을 쌓을 수 있답니다. 국어사전 맨 앞에 나오는 글자는 무엇일까? 버스를 우리말로 바꿔 쓸 수 있을까? 우리말은 정말 ‘아’ 다르고 ‘어’ 다를까? 제대로 된 일기를 매일 쓰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글쓰기 실력이 좋아지듯이 국어 상식도 다양한 질문을 통해 조금씩 매일 늘려가다 보면 분명 국어 실력도 좋아질 거예요. 이 책은 그런 국어 공부에 꼭 필요한 상식을 담고 있답니다. 《초등학생이 딱 알아야 할 상식》 시리즈는 교과서 속에 실린 내용을 중심으로 우리가 꼭 알아야 하는 과목별 상식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국어, 수학, 과학, 사회, 역사 그리고 상식 분야에 초등학생 친구들이 꼭 알아야 하는 질문만을 골라 그 답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놓은 시리즈입니다. 특히 꼭지마다 실린 톡톡 튀는 내용의 일러스트는 책 읽는 재미에 그림 보는 재미까지 더해 줄 것입니다. 현직 선생님들이 꼭 필요한 교과 상식을 중심으로 써 내려간 이번 시리즈를 통해 더욱 다양한 지식을 얻을 수 있게 될 거예요. 국어는 우리말과 우리글 그리고 우리 문학 작품을 공부하는 과목이에요.
후 Who? 알베르트 슈바이처
다산어린이 / 임영제 글, 원 프로덕션 그림, 기초등사회과교육연구회 감수 / 201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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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어린이만화,애니메이션임영제 글, 원 프로덕션 그림, 기초등사회과교육연구회 감수
세계인물교양만화 who? 53권 알베르트 슈바이처 밀림의 성자, 알베르트 슈바이처의 삶을 가장 충실하게 그린 최고의 교양 만화 생명이 있는 모든 존재의 아픔을 자신의 아픔처럼 느끼다 어린 슈바이처는 친구들의 가난을 함께 나누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맛있는 음식과 좋은 옷을 거부했습니다. 자신 때문에 생긴 말의 상처에 죄책감을 느꼈고, 작은 새 한 마리의 목숨도 소중하게 여겼습니다. 어릴 때부터 생명이 있는 모든 존재를 아끼고 사랑했던 슈바이처는 우연히 본 흑인 조각상의 슬픈 표정을 잊을 수 없었습니다. 흑인이라는 이유로 차별과 고통의 삶을 살던 그들의 이야기는 어느 새 슈바이처 자신의 이야기가 되었습니다. 안락한 삶을 버리고 아프리카 오지를 향해 떠나다 학문과 예술에 기여하며 평온한 삶을 살던 스물한 살의 슈바이처는 어느 날 갑자기 인생을 뒤흔드는 깨달음을 얻게 됩니다. 그리고는 지금까지 자신만을 위해 살았던 삶을 반성하고, 서른 살부터는 남을 위해 희생하는 삶을 살기로 결심합니다. 자신의 도움이 가장 절실한 사람들을 어떤 방식으로 도울지 고민하던 중 어린 시절 보았던 흑인 조각상이 떠올랐습니다. 열악한 환경 속에서 병에 걸리면 죽음을 기다릴 수밖에 없던 아프리카인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의사였기 때문에, 슈바이처는 성공한 학자로서의 안락한 삶을 버리고 의사가 되어 아프리카 오지인 랑바레네로 향합니다. 그 당시 랑바레네는 유럽에 전혀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곳이었습니다. 슈바이처가 활발한 의료 활동을 한 후에 조금씩 알려질 정도였습니다. 자연 환경도 다르고 말도 통하지 않는 랑바레네에서 슈바이처는 닭장을 개조한 진료소를 열고 부족한 의약품으로 원주민들을 치료했습니다. 뜨거운 태양과 병을 옮기는 벌레들보다 슈바이처를 힘들게 한 것은 백인인 자신을 믿지 않는 원주민들의 마음이었습니다. 하지만 슈바이처의 진심은 서서히 전해져서 모든 병을 고치는 주술사, 오강가로서 랑바레네 원주민만을 위한 주치의가 됩니다. 슈바이처는 아프리카에서 의료 봉사만 한 것이 아니었는데, 환자 300명 이상을 수용할 수 있는 병원 옆에 원주민들이 자급자족하면서 배고픔을 걱정하지 않을 수 있는 과수원도 만들어서 아프리카의 에덴동산을 완성했습니다. 또한 1952년 노벨 평화상을 수상하고 받은 상금으로 나환자를 치료할 수 있는 병원을 지어 다시 한 번 그의 희생과 봉사 정신을 세계에 드높이기도 했습니다. ‘인물 백과’ 코너에서는 알베르트 슈바이처의 성공 열쇠와 삶, 생명과 평화를 위해 노력한 사람들 등에 대한 지식을 사진 자료와 그림을 활용해 알려 줍니다. ‘논술 마당’ 코너에서는 퀴즈, 위기의 순간 생각해 보기, 편지 쓰기 등의 다양한 독후 활동을 통해 깊이 있는 독서가 가능하도록 돕습니다. 1. 나만 행복할 수는 없어 (인물백과 1 알베르트 슈바이처의 성공 열쇠) 2. 생명을 소중히 여기는 소년 (인물백과 2 알베르트 슈바이처의 관심사) 3. 흑인들의 이야기를 접하다 (인물백과 3 생명과 평화를 위해 노력한 사람들) 4. 남을 위해 살아가는 삶 (인물백과 4 아프리카) 5. 아프리카 원주민들과 함께 (인물백과 5 봉사 활동) 6. 전쟁의 소용돌이 속으로 (인물백과 6 알베르트 슈바이처의 삶) 7. 아프리카의 에덴동산 생각이 커지는 논술 마당 연표 교과 연계표 찾아보기전 세계 어린이와 학부모를 감동시킨 위인전 [who?]시리즈 초등학생들이 꼭 읽어야 할 책은 무엇일까? 전문가들은 첫 손에 위인전을 꼽는다. 한 사람의 생애를 다루는 위인전은 재미있는 이야기일 뿐만 아니라 희노애락 등 인간이 겪는 감정을 모두 느낄 수 있는 책이기 때문이다. 또 위인전은 어떤 사람이 되고 싶다는 마음을 먹을 수 있도록 역할 모델을 제시한다. 다산어린이에서 출간된 [who?]시리즈는 이런 위인전의 의미를 가장 잘 살린 책이다. 초등학교에 들어가는 자녀에게 가장 필요한 것이 무엇일까? 평생을 간직할 큰 꿈의 밑그림을 그리는 시기가 바로 이 시기이다. 무엇보다 앞으로의 인생을 살아갈 동안 흔들리지 않는 큰 꿈을 심어 주어야 한다. 물고기를 잡아 주는 것보다 물고기 잡는 법을 가르쳐야 한다는 말처럼 스스로 인생의 밑그림을 그리고, 포기하지 않고 꿈을 향해 달려갈 수 있도록 뒷받침해 주어야 한다. 이때 본보기가 되는 사람이 곁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who?] 시리즈는 어린이들이 담고 싶고 되고 싶은 인물들의 이야기를 담은 나침반과 같은 책이다. [who?] 시리즈에서 다루는 위인은 분야, 국가, 여성과 남성, 인종을 초월한 균형 잡힌 시각을 길러준다. 학부모와 선생님들을 포함한 광범위한 설문 조사와 교과서 분석 등을 통해 선정된 인물들을 만나면 세상을 보는 올바른 시각과 균형 잡힌 가치관을 기를 수 있다. 나와 닮은 위인들의 어린 시절을 담은 책 [who?] 시리즈의 가장 큰 장점은 위인들의 어린 시절을 충실히 담았다는 점이다. [who?]시리즈는 인물의 어린 시절과 실패, 좌절과 극복의 순간을 여과 없이 담아서 어린이들이 나와 다르지 않은 위인들의 이야기를 보며 용기를 얻고 더 큰 꿈을 꿀 수 있게 한다. 힐러리 클린턴은 어린 시절 지독한 외모 콤플렉스에 시달렸다. 이 시대 최고의 영화감독 스티븐 스필버그는 이상한 행동 때문에 구제불능이라고 손가락질을 받는 아이였다. 21세기의 가장 혁신적이고 창조적인 기업가로 추앙받는 스티브 잡스가 입양아로서의 아픔을 딛고 일어난 사람이라는 것을 알고 있는가? 이처럼 아이들은 [who?]시리즈를 통해 어려움을 딛고 일어선 세계적인 리더들을 보면서 힘을 얻게 된다. 쉽게 공감할 수 있는 현대 인물들의 이야기 [who?]시리즈는 아이들이 쉽게 교감할 수 있는 현대적 인물들로 골고루 구성되어 있다. 버락 오바마, 스티브 잡스, 제인 구달, 오프라 윈프리, 워렌 버핏, 조앤 롤링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인류에 공헌한 21세기 실존 인물과 역사 인물로 구성된 라인업은 아이들이 책을 읽으면서 인물들과 동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다는 생생함을 전해 주고 그들의 리더십과 성공 철학을 배울 수 있다. 이는 시리즈가 아이들뿐 아니라 일상에 바쁜 아빠와 엄마들까지 즐겨 읽게 만드는 힘이다. 어린 시절 동물을 좋아해 친구들과 자연 관찰 모임을 만들고 돈을 모아 늙은 말들의 목숨을 구했던 제인 구달, 여섯 살 때 처음 동화를 쓰고 정부 보조금을 받아 생활하면서도 상상력을 발휘해 첫 소설을 썼던 조앤 롤링, 말더듬이에 구제불능 장난꾸러기 낙제생에서 끊임없는 노력으로 전쟁을 승리로 이끈 지도자가 된 처칠 등 [who?] 시리즈에서는 나와 전혀 다르지 않은 인물들의 어린 시절을 만날 수 있다. 위인들이 어린 시절 겪은 좌절과 아픔, 그것을 딛고 일어나 꿈을 이뤄 가는 과정을 읽으면서 그 인물과 자신을 동일시하게 된다. 위인들의 어린 시절에 공감하면서 인생의 꿈과 목표를 스스로 세우는 아이로 변하게 된다. 교과 연계 학습이 가능한 입체적 위인전 [who?]시리즈의 또 다른 특징은 일반 위인전과는 달리 교과 연계 학습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본문에 들어 있는 인물백과 코너를 통해 인물에 대한 배경 지식과 시사 상식, 교과서 지식까지 다방면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권말에는 독후 활동 코너를 더해 사회, 과학, 논술에 이르는 통합 교과 학습이 가능하도록 되어 있다. 전 학년, 전 과목에 걸친 다양한 교과 연계로 학습 효과를 주어 학교 수업의 몰입도와 학업 성취도를 높여 준다. 아이들 스스로 책을 읽고 나서 독후활동을 하는 모습이 자연스러운 [who?]시리즈는 학부모의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세계 시장에서 먼저 인정받은 [who?] 시리즈, 이제 한국을 평정하다 [who?]시리즈는 이미 미국의 뉴저지주 포트리 초등학교에서 수업 부교재로 채택되며 화제가 되었다. 국내에서 발간된 교양만화로는 최초로 책의 교육적인 면과 인성적인 면을 철저하게 검토하는 미국에서 초등학교 교재로 채택되어 역사 수업과 영어 수업에 함께 사용되고 있다. [who?]시리즈의 차별화된 내용과 수준은 미국, 중국을 비롯한 세계 학부모들에게 감동을 주었고 시리즈가 완간되기 전에 이미 6개국에 수출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영문판으로도 나온 [who?]시리즈는 생생한 생활 영어를 담은 내용과 원어민 성우들이 녹음한 오디오 cd가 함께 있어 학부모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미국 현지에서 인정받은 콘텐츠를 영어로도 만날 수 있어 일석이조라는 평을 듣고 있다. 또한 어플로도 출시되어 줄곧 판매 1위에 올라 어린이는 물론 성인들에게서도 인기다. 세계 시장은 물론 국내에서도 화제가 되고 있는 시리즈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물들의 이야기를 준비하고 있다.
한소끔
비즈플 / 김문철 (지은이) / 2020.07.25
12,000

비즈플소설,일반김문철 (지은이)
한소끔 에세이. 평생을 교육계에 몸담았던 저자는 행복을 찾는 사람들에게 살며 만나게 되는 매 순간에서 언제든 행복을 느낄 수 있다고 말한다. 그리움, 문학, 행복으로 구성되어 쉽게 공감할 수 있는 내용으로 채워진 책이다.1부 - 그리움 한소끔 물의 이야기 청계천(淸溪川) 뚝섬별곡 부부(夫婦)이야기 나이테 검단산(黔丹山)의 봄 안면도에서의 한 여름날 몽실이 서울의 야경(夜景) 고전(古典)의 향기 2부 - 문학 한소끔 헤르만 헤세의 생애와 작품세계 노발리스의 작품에 나타난 빛의 의미 3부 - 행복 한소끔 허허바다 그리움 4월의 어느 날 행복의 날개 여백과 느림 하루 인생소나타 감사한 마음 웃음꽃 종점(終點) 길 사랑의 향기 사람은 얼마나 다양한 감정을 느끼게 될까? 희(喜)노(怒)애(哀)락(樂)으로 일컫는 4가지 감정부터 안젤라 애커만이 쓴 「130가지 감정 표현법」에 이르기까지 그리고 단어로 표현하기 어려운 감정들까지. 매 순간 사람은 다양한 감정을 느끼며 살아가게 된다. 저자는 아마도 다양한 감정들이 나타나는 모습을 한 번 끓어오르는 모양이라는 의미의 ‘한소끔’으로 표현하지 않았을까. 저자는 프롤로그에서 인생을 ‘한 여름날의 소낙비가 지난 간 뒤 나타나는 무지개’라고 표현하였다. 아름답고 영롱한 무지개를 보기 위해서는 반드시 뜨거운 햇살과 소낙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우리의 삶도 즐겁고 행복한 순간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때로는 좌절하고, 실패도 경험하지만 마침내 극복하는 과정을 통해서 한 단계 성숙해지는 것이다. 지나왔던 순간들을 되돌아보면 슬며시 미소가 지어지는 경험도 있고, 때로는 용기를 불러일으키기도 하며, 때로는 훈훈한 위로를 받기도 한다. 추억은 사람이 살아낼 수 있는 원동력 중의 하나인 것이다. 그렇기에 저자가 ‘그리움’으로 책을 시작하는 것은 주목할 만하다. 저자는 그리움이라는 주제를 풀어나가며 자신의 경험을 이야기한다. 뚝섬별곡은 저자가 1950년대부터 30여 년 동안 살아왔던 지난날의 뚝섬에서 현재까지의 변화 모습을 개성 있게 구연하며 매우 실감 나게 그려내어, 마치 ‘뚝섬별곡’이라는 영화를 한 편 보는듯하다. 우리 집 강아지, 몽실이 편에서는 강아지를 키우면 내가 집을 나가겠다고 선언할 정도로 개에 대한 트라우마를 가지고 있던 저자가 애견인으로 바뀌는 과정을 세심하게 풀어내었다. 반려동물을 키워 본 경험이 없기에 모든 것이 낯설기만 했던 경험들, 사람과 소통하는 모습을 보며 다가갔던 기억, 가족들을 반기는 모습에 행복함이 묻어났던 경험들을 통해 강아지를 반려동물로 칭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는 과정들은 반려동물을 키우고 있거나 키울 계획이 있는 독자들에게는 매우 친근한 동질감을 느끼게 해준다. 말랑말랑한 글들만 있는 것은 아니다. 문학 편에서는 독일 낭만주의의 대표 작가인 헤르만 헤세와 노발리스의 생애와 작품을 소개한다. 독일어를 전공하고 독일에서 수학한 저자가 헤세와 노발리스를 선택한 것은, 가장 대중적인 작가를 통해 대중들이 고전문학에 관심을 가지고, 삶의 지혜와 통찰을 얻기를 희망한 것은 아닐까. 글의 구성은 논문의 형식에 가깝지만, 작가들의 생애를 중심으로 작품을 해설하므로 읽는 것은 어렵지 않다. 다만, 작품의 특성상 평소 고전문학에 조예가 깊은 독자는 내용면에서 아쉬움을 느낄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은 독자에게는 딱딱한 책 소개를 읽는 듯해 어렵다고 느낄 수도 있다. 행복이라는 주제는 작가의 의도가 가장 잘 드러나 보인다. 작가는 프롤로그에서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낄 수밖에 없는 일상의 희로애락에 대해 먼저 경험하고 생각한 작가가 곁에서 얘기해주는 것’이라고 이 수필을 쓰게 된 의도를 전한다. 저자는 특별한 경험이나 순간이 아니라 일상에서 일어나는 매 순간 속에서 긍정적인 시선을 유지한다면 행복이라는 감정을 쉽게 찾을 수 있다고 전한다. 라일락 꽃향기가 코끝을 자극하던 봄비가 내리던 어느 날(4월의 어느 날), 비 오는 날 처마 끝에서 떨어지는 낙수소리(여백과 느림), 오색의 단풍이 짙게 물들어가는 가을날 여명이 밝아오는 이른 아침(인생소나타), 창문의 커튼 사이로 새어 들어오는 눈부시도록 밝은 아침햇살(웃음꽃). 저자가 삶을 관조했던 순간들을 한 줄 한 줄 읽으며 음미해볼 수 있도록 구성하여 마치 시를 읽는 듯한 느낌을 주고 있다. 저자가 인용한 명사들의 명언들을 발견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한소끔은 한 권의 책이지만 3권의 책을 읽고 있다는 느낌을 준다. 1부에서는 수필을 읽듯이 가볍게 시작되고, 2부에서는 논문을 읽듯이 깊이를 더하며, 3부에서는 시를 읽듯이 사색할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평소 책읽기에 자신 없다거나, 한 권의 책을 완독하기가 힘들다면 ‘한소끔’을 펼쳐보자. 길지 않은 이야기들로 구성된 이야기들을 읽다 보면 독자들의 독서 근육을 단단하게 만들어 줄 것이다.
신사고 우공비 초등 국어 + 수학 2-1 세트 (전2권, 2018년)
좋은책신사고 / 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 2017.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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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신사고학습참고서신사고초등콘텐츠연구회 지음
개념을 익히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까지 기를 수 있는 시험에 강한 초등 학습 비법서다. 개념을 쉽고 오랫동안 기억하게 하는 이미지 연상 학습법을 도입하였으며, 기본부터 실력까지 또또 문제를 구성한 반복학습이 가능하다. 완벽하게 서술형 연습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서술형 주관식 문항을 강화하였다.[2018 우공비 초등 국어 2-1] 1. 시를 즐겨요 2. 자신 있게 말해요 3. 마음을 나누어요 4. 말놀이를 해요 5. 낱말을 바르고 정확하게 써요 6. 차례대로 말해요 7. 친구들에게 알려요 8. 마음을 짐작해요 9. 생각을 생생하게 나타내요 10. 다른 사람을 생각해요 11. 상상의 날개를 펴요 [2018 우공비 초등 수학 2-1] 1. 세 자리 수 2. 여러 가지 도형 3. 덧셈과 뺄셈 4. 길이 재기 5. 분류하기 6. 곱셈1. 개념을 익히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까지 기를 수 있는 시험에 강한 초등 학습 비법서 2. 개념을 쉽고 오랫동안 기억하게 하는 이미지 연상 학습법 도입 3. 기본부터 실력까지 또또 문제를 구성한 반복학습 4. 완벽하게 서술형 연습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서술형 주관식 문항 강화 책소개 [진도비법책] 1. 단원 도입, 바탕 다지기 : 이 단원에서 공부할 내용을 만화로 재미있게 구성하고, 이전에 공부했던 내용 중에서 앞으로 배울 내용의 바탕이 되는 개념과 확인 문제를 구성하였습니다. 2. 개념 잡는 비법 : 교과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한 후 문제를 통해 탄탄히 익힙니다. 3. 실력 쌓는 비법 : 익힘책 문제와 학교 시험에 자주 나오는 문제를 집중적으로 풀어서 수학 실력을 키웁니다. 4. 서술형 잡는 문제해결 비법 : 문제 해결력과 사고력을 키울 수 있도록 단계별로 해결 순서를 익히는 서술형 문제입니다. 5. 단원평가 : 유형과 난이도가 다양한 문제를 풀면서 단원을 최종 마무리합니다. 서술형 문제를 대폭 강화하였습니다. [시험비법책] 각종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3단계 평가로 구성하였습니다. 1. 개념+확인문제: 단원의 핵심 내용을 체계적으로 정리하고, 확인문제를 통해 중요한 개념을 다시 한 번 기억합니다. 2. 단원 평가문제: 단원평가, 수시평가, 서술형 평가 등 모든 학교 시험을 위한 다양한 수준의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3. 서술형 정복문제: 학교 시험에서 점점 강화되고 있는 서술형 평가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생각하는 힘을 길러 주는 창의 서술형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비법풀이책] 자세한 문제 풀이와 100점 문제에 대한 100점 비법, 서술형 문항에 대한 예시 답안 및 채점기준표를 제공합니다. ‘이미지로 개념 잡는 초등 학습 비법서’ 우공비 초등 시리즈 는 이미지 연상 학습법이라는 새로운 학습 방법을 도입하여 개념을 쉽게 이해하고 오래 기억할 수 있는 학습 효과를 볼 수 있는 신개념 초등 학습서입니다. 문장을 그대로 외우기보다는 개념을 담은 그림을 보면서 외우면 기억도를 2배나 높일 수 있습니다. ‘눈에 쏙 개념 쏙’ 그림을 보면서 개념을 쉽게 공부하세요. 는 또 과목별 문제 해결력을 향상시키기 위하여 국어는 지문, 수학은문제, 사회는 자료, 과학은 탐구(실험)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학습 단계와 구성을 갖추었습니다. 해당 과목을 잘 하기 위해서 무엇을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제시하여 주기 때문에 학생 스스로 공부를 잘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생깁니다. 학습에 자신감이 생긴다면 자기 스스로 공부하는 자기주도 학습능력을 갖추게 됩니다. 는 학습 내용을 어떻게 잘 전달할 수 있는지 보다는 초등학생들이 학습 내용에 보다 더 집중하게 만들고, 보다 더 오래 기억에 남을 수 있는 방법을 고민하여 만든 학습자 중심 교재입니다.
초등 필수 영단어 따라쓰기 노트 3
Happy House(해피하우스) / Happy Content 지음 / 2017.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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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ppy House(해피하우스)외국어,한자Happy Content 지음
교육부에서 지정한 초등 필수 영단어 중에 주요 단어를 골라 기억하기 쉽도록 주제별로 나눈 영단어 따라 쓰기 교재. 20개의 작은 주제로 나눠 하루에 6단어씩 따라 쓰면 20일 만에 120단어를 외우게 되고, 5일마다 문제 풀이를 통해 30개의 단어를 복습하면서 4권을 모두 공부하면 총 480단어를 완성할 수 있다.Day 1 Place 1 장소 1 Day 2 Place 2 장소 2 Day 3 Park 공원 Day 4 Hospital 병원 Day 5 Supermarket 슈퍼마켓 Review 1 Day 6 School 1 학교 1 Day 7 School 2 학교 2 Day 8 School 3 학교 3 Day 9 Restaurant 1 식당 1 Day 10 Restaurant 2 식당 2 Review 2 Day 11 Airport 공항 Day 12 Theater 극장 Day 13 Store 가게 Day 14 City 도시 Day 15 Vehicles 탈것 Review 3 Day 16 Location 위치 Day 17 Direction 1 방향 1 Day 18 Direction 2 방향 2 Day 19 Time 1 시간 1 Day 20 Time 2 시간 2 Review 4 교육부에서 지정한 초등 필수 영단어 중에 주요 단어를 골라 기억하기 쉽도록 주제별로 나눈 영단어 따라 쓰기 교재입니다. 네 권의 교재는 각각 <나와 가족>, <자연과 활동>, <장소와 위치>, <반대말> 등 큰 주제로 나뉘고, 각 권을 20개의 작은 주제로 나눠 하루에 6단어씩 따라 쓰면 20일 만에 120단어를 외우게 됩니다. 5일마다 문제 풀이를 통해 30개의 단어를 복습하면서 4권을 모두 공부하면 총 480단어를 완성하게 됩니다. - 교육부 지정 초등 필수 단어 중 480단어 선정 - 하루에 6단어씩 20일을 따라 쓰면 권당 120단어 학습 - 주제별로 단어를 학습하기 때문에 연상 작용에 의해 장기 기억 가능 - 생생한 사진을 눈으로 보고, 원어민 발음으로 듣고, 따라 말하며 쓰기 가능 - 숫자, 요일, 월 이름 등 별도의 코너를 통해 약 80단어 추가 학습 - 5일째 되는 날엔 문제를 풀면서 30개의 단어 복습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
문학수첩 리틀북 / J.K. 롤링 지음, 최인자 옮김 /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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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첩 리틀북소설,일반J.K. 롤링 지음, 최인자 옮김
호그와트 라이브러리 시리즈. 모든 마법사 어린이가 베갯머리에서 들었던 바로 그 이야기.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번역하고 덤블도어 교수가 해설한 매혹적인 마법 동화 5편 수록했다. 생애가 분명히 알려지지 않은 가상의 중세 음유시인 비들이 정리한 마법 동화라는 설정으로 집필된 이 도서는 어린 시절 들었던 동화의 느낌과 함께, 〈해리 포터〉 본편의 중요 키워드로 등장했던 마법 도구들의 유래가 등장해 독자를 빨아들인다. 동화적 분위기를 한껏 살려 주는 풍부한 일러스트가 이야기에 생생한 활력을 불어넣는다.서문 / 1. 마법사와 깡충깡충 냄비 / 2. 엄청난 행운의 샘 / 3. 마술사의 털 난 심장 / 4. 배비티 래비티와 깔깔 웃는 그루터기 / 5. 삼 형제 이야기 / 루모스 최고 경영자 조젯 멀헤어의 인사말J.K. 롤링, 〈해리 포터〉의 세계를 업그레이드하다 새롭게 추가한 내용과 더욱 아름다운 일러스트로 재단장한 해리 포터의 책장! 전 세계 4억 5000만 부 이상 판매, 79개 언어 번역, 8편의 블록버스터 영화 제작이라는 기록을 남긴 전설적 베스트셀러 〈해리 포터〉 시리즈의 참고 도서 《신비한 동물 사전》, 《퀴디치의 역사》,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가 새 옷을 입었다. 3권 모두 더욱 아기자기하고 화려한 일러스트로 본문과 표지를 재단장했으며, 《신비한 동물 사전》은 특별히 새로운 동물 6종과 가상의 저자 뉴트 스캐맨더의 개정판 서문을 새롭게 수록했다. 2016년 개봉한 〈신비한 동물사전〉 영화로 또 하나의 프랜차이즈를 창조하며 무한한 확장 가능성을 입증한 〈해리 포터〉 세계를 더욱 다채롭게 즐기게 하는 이 책들은 호그와트 마법학교 도서관에서 가장 인기 있는 대출 도서(《퀴디치의 역사》), 모든 마법사 가정에서 한 권씩은 소장하고 있는 책(《신비한 동물 사전》),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룬 문자를 번역하고 덤블도어 교수의 유품 중 발견된 해설을 수록한 원고(《음유시인 비들 이야기》)라는 설정으로 해리 포터 팬들을 설레게 한다. J.K. 롤링은 이 3권의 판매 수익금을 자선 단체 코믹 릴리프와 루모스에 기부하겠다고 밝혔다. 저자의 뜻깊은 기부로 더욱 의미가 큰 《신비한 동물 사전》, 《퀴디치의 역사》, 《음유시인 비들 이야기》를 통해, 새 모습으로 단장한 〈해리 포터〉 마법 세계의 끝없는 상상력을 다시 한 번 확인해 보자. 모든 마법사 어린이가 베갯머리에서 들었던 바로 그 이야기!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번역하고 덤블도어 교수가 해설한 매혹적인 마법 동화 5편 수록 전 세계의 비마법사 어린이들이 〈신데렐라〉와 〈백설 공주〉 등을 들으며 잠들었다면, 마법사 어린이들은 바로 〈마법사와 깡충깡충 뛰는 냄비〉, 〈엄청난 행운의 샘〉, 〈삼 형제 이야기〉 같은 비들의 이야기를 들었다. 생애가 분명히 알려지지 않은 가상의 중세 음유시인 비들이 정리한 마법 동화라는 설정으로 집필된 이 도서는 어린 시절 들었던 동화의 느낌과 함께, 〈해리 포터〉 본편의 중요 키워드로 등장했던 마법 도구들의 유래가 등장해 독자를 빨아들인다. 동화적 분위기를 한껏 살려 주는 풍부한 일러스트가 이야기에 생생한 활력을 불어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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