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악동 버스터
책속물고기 / 소피 라구나 지음, 리 홉즈 그림, 김호정 옮김 / 2011.11.30
8,000원 ⟶ 7,200원(10% off)

책속물고기명작,문학소피 라구나 지음, 리 홉즈 그림, 김호정 옮김
곰곰어린이 시리즈 13권. 사고 치는 걸 가장 잘하는 버스터. 학교에서 얼마나 못된 장난을 많이 하는지 아무도 버스터랑 놀려 하지 않는다. 외톨이 버스터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겉으로 표현하지는 않는다. 버스터의 악행을 담은 편지를 자주 받던 아빠는 더 이상은 안 되겠다며 버스터를 어디론가 데리고 간다. 버스터와 아빠가 간 곳은 바로 유기견 보호소. 길을 잃거나 버려진 개들은 주변에서 환영받지 못했던 문제아 버스터랑 처지가 비슷했다. 개들은 사납고, 공격적이고, 친구들과 놀 줄을 몰랐다. 그런 개들에게 버스터는 거리낌 없이 다가가는데…. 버스터와 같이 악동 꼬리표를 단 친구들에게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함을 알려주는 동화이다.1장 버스터가 마을에 나타나다 2장 아빠의 오토바이 타기 3장 친구 찾기 4장 버스터랑 개 친구들 5장 버스터, 이상한 기분이 들다 6장 버스터, 도둑을 잡다 7장 "잘했어!" 8장 버스터에게 친구가 생기다악동 버스터의 ‘악동 꼬리표’ 떼기! 『악동 버스터, 유기견 보호소에 가다!』는 못된 짓만 골라 하던 아이가 개과천선하는 이야기가 아닙니다. 물론 사고 치는 걸 가장 잘하는 악동이 나오기는 합니다. 하지만 그 악동이 어떻게 착한 아이가 되었나에 초점을 맞추지는 말아 주세요. (주인공 버스터는 나중에도 가끔 못된 짓도 하는 평범한 아이가 되었으니까요.) 그것보다는 외톨이였던 버스터가 어떻게 ‘악동 꼬리표’를 떼었고, 특별한 친구를 찾았는지 궁금증을 가져 주세요. 그러면 버스터의 이야기가 더욱 재미있을 거예요. 한번 악동은 영원한 악동일까? 영화나 드라마에서 악역은 이야기의 재미나 깊이를 위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악역을 주로 맡아 사랑 받는 배우들도 있습니다. 그런데 실제 현실에서 악역을 맡았다면 사정은 다릅니다. 아이들 사회에서 악역인 ‘악동’은 기피 대상으로 찍히고, 왕따가 될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이들의 경우는 자신의 의지, 주변의 관심과 도움이 있다면 못된 행동을 생각보다 쉽게 고칠 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한번 ‘악동 꼬리표’를 달면 그걸 떼기가 쉽지는 않습니다. 이미 악동이 아니거나, 악동에서 벗어나고 싶어 해도 여전히 ‘못된 아이’, ‘문제아’, ‘말썽꾸러기’, ‘심술쟁이’ 등 부정적인 이미지에 둘러싸여 벗어나지 못하는 것이지요. 『악동 버스터, 유기견 보호소에 가다!』의 버스터 또한 이젠 ‘악동 꼬리표’를 떼고 싶은데 상황이 여의치 않습니다. 친구들이나 마을 사람들에게 버스터는 이미 ‘악동’으로 각인되었기 때문이지요. 버스터는 과연 어떻게 이 상황을 벗어날까요? 이 책을 읽으며 악동을 바라보는 시선을 조금만 더 부드럽게 바꾸어 보세요. 또한 꼬리표를 붙이는 게 아이들에게는 힘겨운 상처가 될 수 있다는 생각도 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못된 아이와 못된 개들의 만남 버스터는 사고 치는 걸 가장 잘해요. 학교에서 얼마나 못된 장난을 많이 하는지 아무도 버스터랑 놀려 하지 않지요. 외톨이 버스터는 친구가 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지만 겉으로 표현하지는 않아요. 버스터의 악행을 담은 편지를 자주 받던 아빠는 더 이상은 안 되겠다며 버스터를 어디론가 데리고 가요. 버스터와 아빠가 간 곳은 바로 유기견 보호소예요. 길을 잃거나 버려진 개들은 주변에서 환영받지 못했던 문제아 버스터랑 처지가 비슷했어요. 개들은 사납고, 공격적이고, 친구들과 놀 줄을 몰랐어요. 그런 개들에게 버스터는 거리낌 없이 다가갔어요. 버스터는 개들이 사나우면 사나운 대로 두면서 쓰다듬고, 다정하게 말하고, 같이 놀아 줬어요. 버스터와 개들은 금방 친한 친구가 되었지요. 버스터와 보호소의 개들이 친해진 까닭은 무엇일까요? 그건 둘이 서로에 대해 선입견 없이 있는 그대로 좋아해 줬기 때문이에요. 개들에게 버스터는 말썽만 일으키는 악동이 아니라 이해심 많은 친구였고, 버스터에게 개들은 사나운 유기견이 아니라 그저 사랑스러운 개들이었어요. 책을 읽다 보면 “어떻게 하면 말썽을 그만 부릴 수 있죠?”라는 버스터의 물음에 보호소의 론다 아주머니가 “아무래도 너한테는 개 한 마리가 필요한 것 같구나.”하고 대답한 이유를 알게 됩니다. 악동도 친구가 필요해요 버스터와 개들은 론다 아주머니의 집에 침입한 도둑들을 잡으면서 마을의 영웅이 되었는데요, 만약 도둑을 잡은 사건이 없었다면 버스터는 학교에서 여전히 외톨이였을까요? 아마도 당분간은 외톨이로 지냈을 거예요. 친구들은 버스터가 말썽을 부리지 않아도 버스터의 못된 모습만 기억했기 때문이죠. 악동 친구를 계속 외톨이로 남겨 둔다면 어떻게 될지 곰곰이 생각하게 되는 대목입니다. 외톨이 악동은 계속 악동이 될 여지가 많습니다. 친구들의 무관심과 따돌림 속에선 우울과 무기력이 강해지고 자신의 못된 행동을 고쳐 보겠다는 긍정적인 마음가짐은 사라질 수 있지요. 버스터는 스스로 그리고 우연히 외톨이에서 벗어난 경우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가 많기 때문에, 주변에 버스터와 같이 악동 꼬리표를 단 아이들이 있는지 관심과 애정을 가져야 하겠습니다.
공룡메카드 스티커 색칠놀이 : 공룡 박사 편
서울문화사 /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 2018.07.26
6,500원 ⟶ 5,850원(10% off)

서울문화사유아놀이책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은이)
공룡메카드와 함께하는 스티커 색칠놀이북. 멋진 주인공들과 다양한 공룡들을 색칠하며 집중력과 색채 감각을 키워볼 수 있으며, 타이니소어에 관한 재미있는 퀴즈도 풀 수 있다. 그 외에도 숨은 물건 찾기, 타이니소어 찾기 등 다채로운 게임은 두뇌 회전과 관찰력 향상에 도움이 된다. 정답을 맞히면서 붙이고, 남는 공간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스티커도 2장 들어 있다.공룡메카드와 함께하는 신나는 스티커 색칠놀이! 재미있는 타이니소어 퀴즈를 풀며 주인공들을 색칠하고 스티커로 멋지게 꾸며 보세요! [공룡메카드 스티커 색칠놀이-공룡 박사 편]은? 최고의 인기작 [공룡메카드] 주인공들을 색칠하며 퀴즈 놀이도 즐길 수 있는 색칠놀이북입니다. 멋진 주인공들과 다양한 공룡들을 색칠하며 집중력과 색채 감각을 키워 보세요. 색칠 놀이를 하며 타이니소어에 관한 재미있는 퀴즈도 풀 수 있어요. 그 외에도 숨은 물건 찾기, 타이니소어 찾기 등 다채로운 게임은 두뇌 회전과 관찰력 향상에 도움이 됩니다. 정답을 맞히면서 붙이고, 남는 공간을 자유롭게 꾸밀 수 있는 스티커도 2장 들어 있습니다! [공룡메카드] 줄거리 소개 나용찬은 머나먼 행성의 다이노사우로이드가 되살린 작은 공룡 '타이니소어'를 모아 원래의 행성으로 돌아가려는 알키온과 파트너가 되어 타이니소어를 모으기 시작한다. 그러나 그 앞을 막아서는 적들이 등장하는데…! 타이니소어를 자신의 컬렉션으로 하고픈 부잣집 도련님 루이킴, 매직쇼를 위해 타이니소어를 모으는 아이돌 마술사 초신비, 공룡으로 세계정복을 꿈꾸는 대학생 제이 등 라이벌들과의 공룡 배틀이 펼쳐진다. 나용찬과 친구들은 이들에 맞서 타이니소어를 무사히 그들의 세계로 돌려보낼 수 있을 것인가?
낙원의 이론 4
파란(파란미디어) / 정선우 (지은이) / 2019.07.09
13,000원 ⟶ 11,700원(10% off)

파란(파란미디어)소설,일반정선우 (지은이)
정선우 장편소설. 눈처럼 하얀 모래로 뒤덮인 대지, 지독한 유황냄새가 떠도는 대기, 정화장치가 없으면 숨쉬기 힘든 땅. 내일의 목숨도 보장할 수 없는 우울한 미래.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닥뜨린 인류는 용의 사체를 조각내어 8개의 도시를 만든다. 선택된 사람들은 새 도시로 이주하고, 선택받지 못한 사람들은 황량한 사해에 남겨진다. 그렇게 조금 유예된 멸망. '낙원의 이론은 세 개의 기둥이 지탱할 것이다. 셋은 동시에 재학할 것이며, 같은 꿈을 꾸고 감각을 공유하니, 반드시 서로를 알아볼 것이다.' 도시가 건설된 지 1000년 후, 세상으로부터 버림받고 망가진 세 명의 청춘들은 오래된 예언을 마주하게 되는데…….9. 급류10. 단죄11. 언더 프로모션12. 스테일 메이트외전 1_깨진 순외전 2_약한 선외전 3_마른 꽃이 책은 진실이 은폐된 절망의 시대 어둠 속에서 빛나는 셋에게 몰아치는 불길한 예언! 《낙원의 이론》은 탄탄한 마니아층 독자들의 열렬한 지지를 받으며 로맨스 판타지계의 엄청난 돌풍을 일으킨 작품이다. 네이버 시리즈 정식 연재 시작 전부터 수많은 독자들을 앓게 만들며 출간 문의가 쇄도했던《낙원의 이론》이 드디어 출간된다. 눈처럼 하얀 모래로 뒤덮인 대지, 지독한 유황냄새가 떠도는 대기, 정화장치가 없으면 숨쉬기 힘든 땅. 내일의 목숨도 보장할 수 없는 우울한 미래. 절체절명의 위기를 맞닥뜨린 인류는 용의 사체를 조각내어 8개의 도시를 만든다. 선택된 사람들은 새 도시로 이주하고, 선택받지 못한 사람들은 황량한 사해에 남겨진다. 그렇게 조금 유예된 멸망. ‘낙원의 이론은 세 개의 기둥이 지탱할 것이다. 셋은 동시에 재학할 것이며, 같은 꿈을 꾸고 감각을 공유하니, 반드시 서로를 알아볼 것이다.’ 도시가 건설된 지 1000년 후, 세상으로부터 버림받고 망가진 세 명의 청춘들은 오래된 예언을 마주하게 되는데……. 1. 독특한 세계관 우리는 운명을 부수는 걸까. 아니면 운명에 휩쓸린 걸까. 《낙원의 이론》의 매력 포인트는 독특한 세계관에 있다. 용과 예언이 존재하는 세계에서 몸에 기계 장치가 달린 인간과 동식물들이 공존하는, 조금은 낯선 SF판타지 로맨스 소설이지만 작가는 정석을 과감하게 비틀어 새로우면서도 강렬한 소설을 만들어 냈다. 바늘 하나 꽂을 틈 없이 빼곡하게 가득 찬 사건사고와 밀도 높은 서사를 통해 이 가상의 세계가 손에 잡힐 듯 가까이 다가온다. 화려한 액션 묘사를 쫓아가다 보면 바로 눈앞에서 전투가 펼쳐지는 것을 느낄 수 있다. 2. 역동하는 인물들 “말해 줘. 날 사랑할 일 없을 거라고.” “넌 터널 밖에 빛이 있다고 했지만, 내게 빛은 너였어.” 《낙원의 이론》은 매력적이고 중독성 높은 인물들로 반짝이는 작품이다. 우울하고 암울한 디스토피아 시대에서도 눈부시게 빛나는 세 명의 주인공 은우, 재희, 윤환은 끊임없이 역동한다. 그들은 몰아치는 운명에 정면으로 맞서면서 굳게 믿어 왔던 신념을 흔들림 없이 관철해 나간다. 이를 통해 ‘사랑’이 삶의 방향을 선택하는 데 있어서 얼마나 중요한 기준이 되는지, 나아가 용기 있는 선택이 모여 세상이 어떻게 바뀌어 나가는지, ‘사랑으로 인한 혁명’이 얼마나 압도적인지를 보여 준다. 3. 종이책에만 수록된 특별한 외전 침묵이 오래되면 악으로 굳어지니…… 그들의 혁명은 성공할 수 있을까? 연재 당시 볼 수 없었던, 새로운 외전 3편이 수록되어 있어 연재 후 못 다한 이야기가 목마른 독자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될 것이다. 《낙원의 이론》은 나락으로 떨어져 처절하게 살아온 세 사람이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세상을 바꾸고자 노력하여, 결국엔 어둠 속에서 빛을 찾아내는 이야기이다. story 모든 것이 죽고 모든 것이 다시 태어난 미래. 특별한 힘 ‘온’을 다루는 동조자들은 권력을 잡고 시민들을 통제한다. 도시연합군 총사령관 김서혁은 반란군 소탕 중 반란군의 ‘비밀 병기’라는 유은우를 생포한다. 전리품으로 등록된 유은우는 도시연합 중앙학교로 쫓겨나듯 입학한다. 학교를 졸업하면 시민권을 얻을 수 있다는 희망을 가진 유은우. 하지만 온화한 미소 뒤 속을 알 수 없는 학생회장 서재희와 시도 때도 없이 그녀를 공격하는 미소년 정윤환까지. 유은우의 학교생활은 순탄치 않다. 그리고 그곳에서 맞닥뜨린 오래된 예언, ‘낙원의 이론’. 유은우는 도시가 오래 전부터 감추어 온 위험한 비밀에 접근하는데……. 등장인물 터널 속에서 빛을 찾는 여자, 유은우 맑고 순한 외모와 달리 괴물 같은 신체 능력을 가진 살인병기. 군의 혹독한 훈련에도 불구하고 팔팔한 새끼 짐승처럼 혈기왕성하지만, 사회경험이 극도로 부족하여 모든 일이 서툴기만 하다. 자신의 쓸모를 증명해야만 살아남을 수 있는 삶이지만 쉴 새 없이 밀려오는 불행에도 포기하지 않는 굳센 의지를 가졌다. 도시를 둘러싼 가혹한 진실이 드러날수록 그녀의 처절한 과거 또한 수면 위로 드러난다. 비틀린 삶, 묶여 버린 의지, 남은 것은 파멸뿐, 서재희 도시연합 중앙학교에서 모두의 신임을 받고 있는 정신적 지주. 깨끗하고 단정한 분위기, 우아하고 예의 바른 태도, 선한 인상 뒤에 잔인한 복수심을 숨기고 있다. 무자비한 권력에 의해 어린 시절이 철저히 망가진 후 그의 삶은 폐허가 됐다. 목표는 오직, 썩어 빠진 도시를 무너뜨리고 자신도 사라지는 것. 그러나 유은우를 만난 후, 그토록 증오하던 세계에 유일하게 미련이 남아 버리는데……. 머물 수도, 떠날 수도 없기에 구원받지 못하는 남자, 정윤환 자고 있을 때도 머리가 팽팽 돌아간다는, 뼛속부터 타고난 설계자. 도시연합 정예군 소속이었으나 돌연 학교로 돌아왔다. 화려한 이목구비와 눈물로 색이 빠진 듯 옅은 눈동자, 나른한 표정, 모두가 입을 모아 인정하는 멋진 외모를 갖고 있으나 욕을 입에 달고 사는 망나니. 불면증에 약물 중독, 구제불능이다. 하루하루가 가시밭길 같은 그의 인생의 전환점이자, 죄책감이자, 원죄인 유은우가 나타난다.비가 칼처럼 쏟아졌다.
파라다이스 1 : 개정판
열린책들 / 베르나르 베르베르 글, 임희근 옮김 / 2012.04.20
11,800원 ⟶ 10,620원(10% off)

열린책들소설,일반베르나르 베르베르 글, 임희근 옮김
〈있을 법한 미래〉와 〈있을 법한 과거〉 이야기의 교직 『파라다이스』는 베르베르의 상상력 속에서 탄생한 기상천외한 미래, 그리고 작가 자신의 실제 경험 속에서 나온 역설 가득한 과거의 이야기를 담은 단편집이다. 『파라다이스』에 수록된 17편의 독립적인 이야기들은 〈있을 법한 미래〉 혹은 〈있을 법한 과거〉라는 꼬리표를 달고 엇갈려 등장한다.〈미래〉 이야기들은 〈만약……〉이라는 가정에서 출발한 상상으로 축조된 〈인류〉의 미래다. 담배 한 대만 피워도 사형을 면치 못하는 무자비한 환경 독재 사회(환경 파괴범은 모두 교수형), 여자들만 남고 남자들은 전설이 되어 버린 세계(내일 여자들은), 과거를 기억하는 것이 금지된 세상(영화의 거장), 출처를 알 수 없는 농담의 발원지를 끝까지 추적하는 한 코미디언의 모험(농담이 태어나는 곳)…… 베르베르 아니면 발상해 내기 어려운 미래의 상상이 펼쳐진다. 이야기들의 다양한 개성을 살려 담은 5인 5색의 일러스트레이션 환상적인 이야기들이 뿜어내는 다양한 개성을 살리기 위해, 한국어판 『파라다이스』에는 최근 강렬한 개성으로 주목받고 있는 5명의 일러스트레이터(김정기, 문지나, 아이완, 오영욱, 이고은)의 그림을 함께 실었다. 각각의 작가는 이야기의 성격에 맞추어 선택되었다. 김정기는 정교한 사실적 묘사로, 문지나는 동화적 채색화로, 아이완은 몽환적 분위기의 연출로, 오영욱은 다이내믹한 공간감으로, 이고은은 포스트모던한 해체로 각 이야기의 분위기에 걸맞는 그림을 그려 냈다.환경 파괴범은 교수형 (있을 법한 미래) 진리는 손가락에 (막간의 짧은 이야기) 존중의 문제 (있을 법한 과거) 꽃 섹스 (있을 법한 미래) 사라진 문명 (있을 법한 미래) 안개 속의 살인 (있을 법한 과거) 내일 여자들은 (있을 법한 미래) 영화의 거장 (있을 법한 미래)처음으로 다루는 작가 자신의 과거, 서술 기법에서도 신선한 시도 〈과거〉 이야기들에서는 작가 자신의 개인적 추억을 〈상당히 대담한 부분까지〉 공개하고 있다. 지금까지 베르베르가 전혀 다루지 않았던 영역인 데다, 완전 구어체 1인칭 서술 등 기법 면에서도 신선한 시도를 하고 있어 특히 눈길을 끄는 부분이다. 불행을 향해 달려가는 기묘한 정신세계를 가진 한 여성과의 연애(남을 망치는 참새), 지방 신문의 연수 기자 시절 살인사건을 취재하며 겪은 황당한 해프닝(안개 속의 살인), 〈백인 고기는 맛이 없어 먹지 않는〉 식인 부족과 안전하게 생활하며 아프리카 마냥개미 관찰에 목숨을 건 체험(대지의 이빨), 최면을 통한 전생 퇴행으로 〈기억해 낸〉 1만 2천 년 전 자신의 사랑 이야기(아틀란티스의 사랑) 등이 소설로 재구성되어 있다. 이렇게 〈과거〉를 쓴 이유에 대해서 작가는 머리말에서 〈그 일들을 잊지 않기 위해서 썼다. 미래를 보면 볼수록 나 자신의 과거가 증발한다는 느낌을 받기 때문이다〉라고 밝히고 있다. 하나의 장편소설로도 읽히는 17개의 독립적인 이야기 미래와 과거의 이야기는 책 속에서 그렇게 엄밀한 경계를 갖지 않고 오히려 하나의 고리처럼 맞물리며 이어진다. 수록 작품 전체의 주제라고도 할 수 있는 다음 문장이 그것을 잘 드러내고 있다. 〈어떤 현실이 미래에 존재할 수 있으려면, 누군가가 오늘 꿈에서 그 현실을 보아야 한다. 마찬가지로, 우리의 일상에서 놀라운 것이 있다면 그건 이미 우리 조상들이 꿈에서 본 것들이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 아이들에게 일어날 좋은 일은 우리 중 누군가가 지금 꿈에서 볼 수 있다.〉(1권 「내일 여자들은」 중에서) 완전히 독립적으로 보이는 17편의 이야기는 이렇게 맞물려 돌아가는 과거와 미래, 그리고 〈인간 관찰〉이라는 하나의 큰 패러다임, 또 느슨하지만 교묘한 연결을 갖는 소재들의 정교한 배치에 의해서 마치 한 편의 장편소설처럼 읽히기도 한다. 베르베르는 『VSD』지와의 인터뷰에서 〈나의 미래관과 추억의 조각들을 연결한 장편소설이라고 할 수 있다〉고 스스로 밝힌 바 있다.
메이플 홈런왕 16
재미북스(과학어린이) / 현보 아트스쿨 글.그림 / 2012.09.10
9,500원 ⟶ 8,550원(10% off)

재미북스(과학어린이)만화,애니메이션현보 아트스쿨 글.그림
메이플 스토리 주인공들이 펼치는 본격 야구 만화. 도도, 아루루, 바우, 레오 공주 등 아이들에게 인기 있는 캐릭터를 활용하여 야구에 접목한 어린이 만화로, 만화 중간에 야구 상식, 야구 규칙 등 야구에 관한 세세한 정보를 실어 야구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 흑협단은 메이플 원정대에 대항할 목적으로 루더스 원정대를 만든다. 그리고 원정대를 이끌 사람으로 전설의 야구왕 아이언을 지목한다. 다시 돌아온 아이언은 과연 흑협단의 요구에 응할 것인가? 그 시간, 메이플 팀과 드래곤 팀이 하나로 연합하여 재구성된 메이플 원정대는 무릉도원의 팬텀 루팡 왕자가 이끄는 코브라 드라이 팀과 접전을 펼치는데…. [부록사진] 메이플 홈런왕 카드 1화 분노의 대격돌 2화 루더스 원정대 3화 팬텀의 마구 4화 사탄의 투지 5화 마지막 한 방최강 멤버들이 겨루는 지상 최대의 야구 대격돌! 루더스 원정대를 이끌어 달라며 아이언을 향해 뻗치는 흑협단의 검은 마수. 그리고 도무지 알 수 없는 아이언의 속내. 날로 대담해지는 흑협단의 계략 속에서 아이언은 어떤 선택을 할 것인가! 같은 시간, 무릉도원의 팬텀 루팡이 이끄는 코브라 팀과 승부를 겨루게 된 메이플 원정대. 어디서도 본 적 없는 팬텀의 강력한 마구에 메이플은 혼란의 소용돌이에 빠지는데……. 최강 멤버들이 총출동하여 승부를 겨루는 지상 최대의 야구 대격돌을 기대하라! 메이플 스토리 야구 대전, 메이플 홈런왕 1. 메이플 스토리의 주인공들이 펼치는 유쾌한 야구! 메이플 스토리 주인공들이 펼치는 본격 야구 만화, 메이플 홈런왕! 도도, 아루루, 바우, 레오 공주 등 메이플 스토리의 인기 캐릭터를 활용하여 최고의 인기를 누리고 있는 야구에 접목하였습니다. 개성 강한 캐릭터를 살려 재미를 한층 더하고, 만화 중간에 생생한 야구 정보를 담은 <델리키의 야구 상식>을 실어 야구 학습이 가능하게끔 꾸몄습니다. 메이플 아일랜드를 집어삼키려는 흑협단을 막기 위해 구성된 최강의 야구 원정대! 이번에는 무릉도원의 코브라 드라이 팀과 지상 최대의 야구 대격돌을 펼칩니다. 누구도 끝을 알 수 없는 치열한 승부, 그 짜릿한 현장으로 함께 가 봐요. 2. 최강 멤버들이 총출동한 야구 대격돌! 흑협단은 메이플 원정대에 대항할 목적으로 루더스 원정대를 만든다. 그리고 원정대를 이끌 사람으로 전설의 야구왕 아이언을 지목한다. 다시 돌아온 아이언은 과연 흑협단의 요구에 응할 것인가? 그 시간, 메이플 팀과 드래곤 팀이 하나로 연합하여 재구성된 메이플 원정대는 무릉도원의 팬텀 루팡 왕자가 이끄는 코브라 드라이 팀과 접전을 펼친다. 예상 밖으로 강력하고 현란한 마구를 구사하는 팬텀 때문에 원정대는 실력 발휘를 하지 못하고, 혼란에 빠지고 마는데……. 메이플 원정대는 과연 팬텀이 던지는 마구의 비밀을 풀 수 있을까? 메이플 원정대는 물론이고 아이언과 팬텀 루팡까지 가세하여 그 어느 때보다 치열해진 야구장의 열기! 베이스볼 트레저를 차지하기 위해 최강 멤버들이 총출동한 지상 최대의 야구 대격돌이 시작된다. 3. 야구에 관한 알짜 정보가 가득! 야구에 대한 궁금증을 해결해 주는 <야구를 배우자> & <델리키의 야구 상식>! <야구를 배우자>에는 타석에서의 자리 잡기와 타격 자세가 갖는 장단점에 대해 다뤘습니다. <델리키의 야구 상식>에서는 번트란 무엇인가, 희생 번트 대는 법, 기습 법트 대는 법 등을 그림과 함께 알려 줍니다. 4. 야구 게임을 할 수 있는 메이플 홈런왕 카드! <메이플 홈런왕>만의 특별 선물, 메이플 홈런왕 카드! 메이플 홈런왕 카드로 재미있는 야구 게임을 즐겨 보세요. 카드마다 간단한 야구 퀴즈가 있어 야구 상식도 함께 키울 수 있습니다. 5. <메이플 홈런왕> 카페로 놀러 오세요! <메이플 홈런왕> 친구들을 위한 놀이터, <메이플 홈런왕> 카페! 도도, 아루루, 바우, 델리키, 레오 공주의 이야기와 재미있는 이벤트, 설문 조사 등이 가득하답니다. 게다가 야구에 관한 궁금증을 날려 주는 명쾌한 답변까지! 메이플 홈런왕의 모든 것을 낱낱이 파헤칠 수 있는 <메이플 홈런왕> 카페에 많이많이 놀러 오세요. <메이플 홈런왕> 카페 주소 http://cafe.naver.com/mhrk
개구쟁이 아치 1~20 세트 (전20권)
비룡소 / 기요노 사치코 (글), 고향옥 (옮긴이) / 2009.07.21
120,000원 ⟶ 114,000원(5% off)

비룡소창작동화기요노 사치코 (글), 고향옥 (옮긴이)
개구쟁이 아기 고양이 아치의 일상을 통해 아이들의 생활과 심리를 재치 있게 들려주는 아기 그림책 <개구쟁이 아치> 시리즈. 작가의 초기작이자 대표작인 <개구쟁이 아치> 시리즈는 1976년 출간 이후 지금까지 일본에서만 2800만 부 이상이 판매된 유아 최고의 베스트셀러이다. 장난치기 좋아하고, 욕심 많고, 고집쟁이에 일찍 잠자기 싫어하지만 누구보다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아기 고양이 아치는 그야말로 개구쟁이 우리 아이들을 쏙 빼닮았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라는 모습, 실수를 해 울상을 짓는 모습, 신나게 기뻐하는 모습 등 주인공들의 감정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재미난 얼굴 표정과 몸짓들을 보고 있으면 더욱더 이야기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아이들은 친구들과 놀면서 다투기도 하고, 밤에 실수로 오줌도 싸고, 밤늦도록 놀다가 다치기도 하지만 결국에는 스스로의 잘못과 실수를 깨닫고 한 뼘 더 자라는 아치와 동물 친구들을 통해 세상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여러 가지 바른 습관과 지혜, 예절, 규칙, 가치 등을 배울 것이다.개구쟁이 아치 1~2030년 이상 사랑받은 일본 최고의 유아 베스트셀러 일본에서만 2800만 부 판매! 아치 이야기는 아이를 키울 때 꼭 필요한 육아 바이블 - 아마존 리뷰 아이를 잘 설득할 수 있도록 만들어 준 구세주 같은 책 - 아마존 리뷰 개구쟁이 아기 고양이 아치의 일상을 통해 아이들의 생활과 심리를 재치 있게 들려주는 아기 그림책「개구쟁이 아치」시리즈 11~20권이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호기심 많고 장난꾸러기인 아치와 사과를 좋아하는 아기 돼지, 겁쟁이 토끼 세 마리, 울보 너구리, 듬직하고 얌전한 곰 등 다양한 동물 캐릭터들의 모습은 꼭 아이들 모습 그대로이다. 아이들은 자기와 닮은 주인공들과 함께 울고, 웃고, 경험하면서 바른 생활 습관을 기를 수 있을 뿐 아니라 배려하는 마음과 상상력, 협동심 등을 배우면서 정서적, 인지적으로도 성장해 나갈 것이다. 작가의 초기작이자 대표작인「개구쟁이 아치」시리즈는 1976년 출간 이후 지금까지 일본에서만 2800만 부 이상 판매된 최고의 유아 베스트셀러이다. 이 시리즈는 그림책은 물론 텔레비전 애니메이션, 컴퓨터 게임, 비디오, DVD로도 만들어져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또한 아치 캐릭터는 봉제인형, 문방구, 그릇, 가방 등 다양한 상품으로 판매되는 등 일본의 대표적인 인기 캐릭터가 되었다. 「개구쟁이 아치」시리즈는 바른 생활 습관을 형성하는 데 도움을 주며 아이들의 눈높이에 꼭 맞아 ‘아이가 먼저 찾는 책’이라는 평을 얻으며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비룡소에서는 앞으로 아기 놀이책과 숫자 책 등 다양한 아치 시리즈를 이어서 출간할 예정이다. ■ 실수하고, 장난치고, 놀면서 배우는 아이들의 친구 같은 책 장난치기 좋아하고, 욕심 많은 고집쟁이에, 씻기도 싫어하지만 누구보다 순수하고 사랑스러운 아기 고양이 아치는 그야말로 개구쟁이 우리 아이들을 쏙 빼닮았다. 작가는 아이들을 키우면서 보고 듣고 느꼈던 경험들을 바탕으로 이 시리즈를 만들었다. 아이들의 실수나 잘못을 일방적인 훈육이 아닌 한바탕 신나는 놀이를 통해 가르쳐 주는 이 책은 정리정돈과 청소를 싫어하는 아이도 정리 정돈 놀이를 즐기면서 얼마든지 즐겁게 바른 생활 습관을 키울 수 있다는 것을 보여 준다. 뿐만 아니라 동생을 잃어버리는 한바탕 소동을 통해 동생의 소중함을 느끼는 이야기, 친구들과 함께 어울려 노는 이야기는 바른 사회성을 키워 준다. 또한 딸꾹질 소동을 통해 우리 몸에 호기심을 갖게 하는 이야기는 인지력을 키워 주며, 풍선을 타고 둥둥 하늘을 날아오르는 이야기는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워 준다. 그 밖에도 강아지풀로 간지럼을 태우는 놀이를 통해 자연과 가까워지는 이야기, 자신의 생일 책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자신을 소중히 여길 수 있게 해 주는 이야기, 귀신 마을의 미로 게임을 통해 겁과 두려움을 이겨낼 수 있게 해 주는 이야기, 놀다가 넘어지거나 다쳐도 훌훌 털고 일어나 스스로 아픔을 이겨내도록 돕는 이야기는 정서 발달을 도와준다. 이처럼 사회성과 상상력, 인지력을 키울 수 있는 다양한 이야기가 들어 있어 전인 발달을 위한 육아서로도 손색이 없다. 적은 글밥에 생생한 대화체로 시처럼, 노래처럼 리듬감 있게 반복되는 이야기는 책 읽는 재미를 더 크게 해 줄 것이다. 마지막 페이지에는 부모를 위한 친절한 안내글이 실려 있고, 책 내용에 따라 미로 찾기, 생일 책 만들기, 스티커 붙이기 등 아이들과 직접 해 볼 수 있는 재미난 부록도 들어 있어 흥미를 더한다. ■ 단순한 선과 색으로 생생하게 표현한 아치의 하루하루 밝고 선명한 색채와 굵고 단순한 선으로 표현한 동물들의 모습이 너무도 생생하고 익살스럽게 그려져 보는 것만으로도 깔깔 웃음 짓게 만든다. 눈을 동그랗게 뜨고 놀라는 모습, 실수를 해 울상 짓는 모습, 신나게 기뻐하는 모습 등 주인공들의 감정에 따라 시시각각 변하는 재미난 얼굴 표정과 몸짓들을 보고 있으면 더욱더 이야기에 빠져들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아이의 손바닥 안에 쏙 들어오는 아담한 크기에 가벼워 어디든 들고 다니며 볼 수 있다는 점도 큰 장점이다.
유성룡이 들려주는 징비록懲毖錄 이야기
자음과모음 / 유성선 지음 / 2008.07.21
11,000원 ⟶ 9,900원(10% off)

자음과모음논술,철학유성선 지음
스도쿠 365 MINI 미니북 초급 1
아르고나인 / 손호성 글 / 2009.04.10
3,900원 ⟶ 3,510원(10% off)

아르고나인취미,실용손호성 글
영국과 유럽, 미국 등 전 세계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스도쿠를 언제 어디서나 즐길 수 있는 사이즈로 만든 스도쿠365 미니북 시리즈의 초급레벨 책. 2X3 스도쿠 80문제와 3X3 스도쿠 286문제 총 365+1 문제는 두뇌건강을 위해 하루 10분~15분 짧은 시간 내에 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형식으로 구성했으며 논리적 사고력, 집중력, 기억력을 키울 수 있는 난이도로 초보자가 스도쿠를 즐기실 수 있게 만들었다.스도쿠 풀이법 스도쿠의 기본규칙과 문제를 푸는 방법 예제로 풀어보는 방법 스도쿠 3x2 Easy 80문제 스도쿠 3x3 Easy 120문제 Normal 100문제 Medium 66문제 정답 확인스도쿠는 스위스의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Leonhard Euler 1707.4.15~1783.9,18)가 만든 그레코라틴스퀘어(Greco-Latin Square)라는 수학의 다차원 배열 ’(N×N 형식의 숫자 배열)에 대한 문제를 처음 개발한 것이 시초입니다. 이 놀이에 몇 가지 변형을 가해 1979년 하워드 가른이 ‘넘버 플레이스’라는 이름의 게임을 미국에 처음 소개했는데 그다지 큰 인기를 얻지 못했습다. 하지만 일본에서 이 게임을 니코리라는 퍼즐회사에서 도입하여 숫자가 홀로있다는 뜻의 《數獨》 라는 브랜드를 만들어 80년대부터 소수 매니아를 대상으로 판매하다 점차 대중화되었습다. 스도쿠는 영국, 미국, 일본 등에서 학습 보조교재로 사용되는 퍼즐로 수학적 원리와 논리력과 사고력을 필요로 하는 문제들은 수업 전 일종의 집중 훈련으로 릴레이로 문제를 푸는 협동형 수업, 문제 풀이를 통한 수학의 원리 이해에 사용되고 있습니다. 퍼즐을 활용한 수학 두뇌활성화 깜빡 물건을 잊어버려 찾으러 간다거나, 간단한 계산도 계산기가 없이는 아무것도 못하고 핸드폰 없이는 친구의 전화번호도 기억하지 못할 때가 한번쯤은 있으실 겁니다. 바로 현대인에게 가장 많은 디지탈 치매현상으로 문명의 이기를 활용하면서 더 이상 기억이나 계산 기능을 자주 사용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영국의 택시 운전기사들은 일반인들보다 해마가 크고 발달되어 있다고 합니다. 이는 복잡하고 정체된 길을 막히지 않게 운행해야 하는 직업적 특성 때문에 두뇌가 발달되고 새로운 정보를 쉽게 쌓을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최근 영국은 OECD 국가 중 8위에서 24위로 수학능력이 떨어졌다는 보고서가 나왔습니다. 영국에서는 수학 교육부실이 단순히 교육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런던 금융가은행들은 최근 수학을 제대로 아는 인력이 부족해 직원 8명 중 7 명을 해외인력으로 충당하고 있는 실정입니다. 수학실력 향상방안으로 숫자 퍼즐 ‘스도쿠’ 등을 활용해 학생들로 하여금 수학에 대한 관심을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하였습니다. 스도쿠는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가 만든 그레코 라틴 스퀘어라는 수의 배열에 관련된 수학 공식 즉, 다차원 배열 ’(N×N 형식의 숫자 배열)에 대한 문제 입니다. 하지만 스도쿠는 논리적인 문제 해결을 하는 방법으로 변형되어 퍼즐의 형태를 가 되어 정확 하게 수학이라고 말하기는 힘들다. 하지만 문제를 풀어가는 능력과 귀납법, 연역법을 활용하는 논리사고력, 집중력, 창조력, 집중력이 생긴다. 건강을 위해 매일 몸을 단련하는 것처럼 스도쿠는 우리의 기억력과 집중력을 강화해주는 막강한 두뇌 훈련 트레이너가 될 것입니다.
수학 신전 탐험기
살림어린이 / 강호 지음, 강도하 그림, 계영희 감수 / 2014.03.10
10,000

살림어린이자연,과학강호 지음, 강도하 그림, 계영희 감수
초등 스토리텔링 수학 시리즈 5권.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모험을 다루면서 독자에게 몰입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수학의 기본이 되는 사칙 연산부터 피보나치 수열까지 다양한 수학적 문제들을 상황에 맞게 제시하면서 수학 공부를 돕는다. 수학을 싫어하고, 부담스러워하는 독자에게 이 책은 역경을 극복하게 도와주는 실용적인 수학의 길을 제시한다. 이 시리즈는 현실에서 벌어질 수 없는 사건과 모험을 통해 수학의 재미뿐만 아니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상상력과 수학적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이 책을 꼼꼼히 읽고 나면 어느새 자라나는 부쩍 늘어난 수학 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는 글 : 수학은 즐겁다 1장. 장보고, 매스시티를 벗어나다 배곰곰의 놀라운 연산 능력 보수 연산의 비밀Tip] 배곰곰의 머리 쓰는 계산 이야기 출발 전야 Tip] 장보고의 암호 이야기 고장 난 자동 항법 장치 Tip] 배곰곰의 간단한 함수 이야기 당신은 수학 사기꾼이야 Tip] 사기꾼 아저씨의 수학 사기 이야기 할머니의 선물 수학 신전을 부르는 ‘신성한 식’ Tip] 얼짱이의 연산식 연습 2장. 나얼짱 군, 수학 신전에 도착하다 나타난 수학의 신전 탈출 주문이 든 상자를 찾아라! Tip] 얼짱이는 어떻게 조금 더 무거운 상자를 알아냈을까? 무서운 괴물 조각상 용기의 호리병, 도와줘! Tip] 용기의 호리병을 사용하는 비법, 조건제시법과 여집합 이야기 시리우스가 뜨면 무슨 일이? 지혜의 원반을 키워라! Tip] 삼각형의 닮음 조건을 활용한 마법의 고무 패킹 3장. 배곰곰 양, 스핑크스를 만나다 이상한 유령, 울부 100미터 길이 노끈으로 과자 밭의 울타리 만들기 뭐든지 푸는 스핑크스를 만나다 아무도 풀 수 없는 문제, ‘이발사의 역리’ Tip] 뭐든지 푸는 괴물을 만났을 때 살아남는 법 거대한 미술관 36번째 숫자 Tip] 나얼짱은 36번째 삼각수를 어떻게 그렇게 빨리 계산해 냈을까 4장. 수열나라 공주, 신전의 지름길을 알려 주다 시녀의 부탁 Tip] 너무나도 신기한 피보나치 수열 신전의 중심부로 향하는 지름길 첫 번째 관문: 폭주족들을 화나게 하지 않고 해답을 찾아라! Tip] 드모르간의 법칙과 집합 공식의 재미있는 활용 두 번째 관문: 해제 주문을 찾아라! Tip] 무한소수를 분수로 바꿔 보자 세 번째 관문: 도저히 풀리지 않는 수열 반가운 재회 플라톤의 네 가지 원소 Tip] 플라톤의 네 가지 원소에 관한 설명 운명의 시간 위기일발! Tip] 정수의 성질을 이용해 숫자를 알아맞히는 문제 집으로 더 읽어볼 만한 수학책 『수학 콜로세움 도전기』를 감수하고서박진감 넘치는 모험으로 배우는 스릴 만점 수학 이야기 “대한민국 수학 교육의 해답은 스토리텔링 수학에 있다!” 창의 융합 교육의 변화를 담아 낸 최고의 스토리텔링 수학 교과서! 2013년부터 새로 도입된 ‘스토리텔링(story telling)형 수학’은 초등학교 1-4학년과 중학교 1, 2학년 교과서에 가장 먼저 적용됐다.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것을 목적으로 수학이 ‘우리 삶에 밀접하게 관련된 친근한 교과’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수학 개념과 공식을 실생활에 연관된 예로 스토리텔링 속에 풀어냈다. 그리고 「초등 스토리텔링 수학」 시리즈는 이러한 교육 방침을 가장 잘 담아낸 수학 동화이다. 교과서 속 딱딱한 수학 문제가 저절로 풀린다! 이 책은 손에 땀을 쥐게 하는 모험을 다루면서 독자에게 몰입하는 즐거움을 선사하고, 수학의 기본이 되는 사칙 연산부터 피보나치 수열까지 다양한 수학적 문제들을 상황에 맞게 제시하면서 수학 공부를 돕는다. 수학을 싫어하고, 부담스러워하는 독자에게 이 책은 역경을 극복하게 도와주는 실용적인 수학의 길을 제시한다. 이 책 속에 실린 수학들은 교과서 속 답답한 수학이 아니라 세상과 맞닿아 있는 재미있는 수학이다. 즐거운 수학의 매력을 전하고 싶다면 주저 말고 이 책을 건네주자. 수학적 재미와 상상력, 두 마리 토끼를 잡아라! 어떤 학문이든지 몰입하고 즐거움을 느끼면서 공부하는 것이 가장 좋은 학습 방법이다. 「초등 스토리텔링 수학」 시리즈는 현실에서 벌어질 수 없는 사건과 모험을 통해 수학의 재미뿐만 아니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상상력과 수학적 재미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다. 이 책을 꼼꼼히 읽고 나면 어느새 자라나는 부쩍 늘어난 수학 실력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마지막으로 문제 하나 내 볼까? 5초 안에 대답해야 해. 0.25×0.5×0.125×64×2의 답은 뭘까? 그래, 맞았어. 2야. 놀랍다고? 내 머릿속에는 이미 64는 2×4×8이라고 분석이 되어 있어. 0.125는 8을 곱하면 1이 되는 수야. 0.25는 4를 곱하면 1이 되는 수이고 말이야. 당연히 0.5는 2를 곱하면 1이 되는 수지. 그래서 결과는 1×1×1×2=2가 되는 거야. 당장은 쉽지 않겠지만, 조금씩 연습한다면 누구나 금방 쉽게 할 수 있을 거야.-33쪽, 배곰곰 양의 명랑한 설명 “배곰곰, 나얼짱, 차노박 감독님, 장보고 아줌마를 제외한 이 방 안의 모든 움직이는 물체, 커리지!”그러자 정말 거짓말처럼 모든 괴물둘이 호리병 안으로 빨려 들어갔다. 불쌍하게도 쥐 몇 마리와 지네 및 각종 벌레들도 순식간에 빨려 들어갔지만 말이다. “곰곰아, 잘했어! 네가 우리를 살렸어! 정말 만세야!”-98쪽, 나얼짱 군, 수학 신전에 도착하다 나얼짱은 배곰곰에게서 지혜의 원반과 각도기, 그리고 펜을 받아 들고는 물속으로 잠수했다. 나얼짱은 물속에서 숨을 간신히 참아 가며 지혜의 원반 가운데에 있는 사각형의 판에 직선을 하나 그었다. 그리고는 각도기로 30도와 60도에 해당하는 표시를 한 후에 그것을 연장해서 삼각형을 만들었다. 거의 정신을 잃을 정도로 숨이 차서 나얼짱은 그걸 들고 자맥질해 올라갔다.-109쪽, 나얼짱 군, 수학 신전에 도착하다
달콤한 방귀
좋은책어린이 / 레이몬드 빈 글, 김미연 그림, 신혜경 옮김 / 2010.04.19
9,500원 ⟶ 8,550원(10% off)

좋은책어린이외국창작레이몬드 빈 글, 김미연 그림, 신혜경 옮김
이 책에서는 절대 고약한 냄새가 나지 않아. 하지만 이 책에 코를 대면 절대 안 돼! 매일매일 달콤 방귀 냄새를 맡고 싶을 테니까. 방귀가 달콤하다고? 이게 무슨 얼토당토않은 소리인가 싶을 것이다. 하지만 ‘방귀’라는 말에 귀가 솔깃해진다면, 영락없이 어린이의 마음을 지닌 사람이다. ‘방귀’는 아이들에게 있어 영원히 빛이 바래지 않는 재미난 이야깃거리이기 때문이다. 이 책을 쓴 저자 또한 초등학교 교사로 지내면서 아이들에게 방귀만큼 웃음과 흥미를 주는 소재를 찾기 힘들었다고 한다. 저자는 우연히 역사적인 문서-1781년 벤저민 프랭클린이 로열 아카데미에 쓴 편지-를 발견하는 행운을 얻었고, 이것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낸 것을 자랑스럽게 여기고 있다. 원서 출간 후 독자들의 뜨거운 반응을 얻었고, 차세대 독립출판 아동부문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제목처럼 상상력이 돋보이는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자! 초등 4학년 교실, 누군가 방귀를 뀌고서 키스에게 덮어씌운다. 순식간에 범인이 된 키스, 억울하게도 ‘조만치(조용하지만 치명적인)’라는 별명까지 얻으며 방귀쟁이로 낙인찍힌다. 어느 날, 과학 박람회에 발표할 주제를 찾던 키스는 동생 엠마를 번쩍 들어 올려 놀아 주다가 엠마가 키스의 얼굴에 대고 방귀를 뀌는 덕분(?)에 프로젝트 주제를 생각해 낸다. 바로 ‘방귀 냄새를 달콤하게 바꾸는 법’을 발명하는 것이었다. 키스의 프로젝트를 본 선생님은 키스가 장난을 친다고 생각했고, 이 일로 키스는 교장 선생님께 불려 간다. 그런데 다행히도 벤저민 프랭클링의 왕팬인 교장 선생님이 그가 1781년, 로열 아카데미에 쓴 편지를 발견하면서 키스는 프로젝트를 승인 받고 발명에 돌입한다! 키스의 재미있는 실험 소식은 지역신문에도 소개될 정도로 많은 관심을 받지만, 실험에서 이렇다 할 성과를 거두지 못한 키스는 점점 초조해진다. 결국 키스는 자신의 가설이 잘못된 것으로 결론을 내린다. 프로젝트에 성공하지 못한 탓에 과학 박람회에 참석하는 걸 꺼렸지만, 키스의 부모님은 프로젝트의 성공 여부와 관계없이 키스의 새로운 시도와 노력 자체가 의미 있는 것이었다며 이것을 자랑스럽게 여겨야 한다고 격려한다. 그로부터 1년 후, 키스는 곤잘레스 박사를 만나 프로젝트를 성공시키고, ‘달콤한 방귀’라는 작은 알약을 만들어 낸다. 이 약이 시중에 판매되면서 키스는 유명세를 타게 되고, 각종 매체는 키스와 달콤한 방귀 열풍이다. 키스는 달콤한 방귀 약 덕분에 부자가 되고, 회사까지 설립하기에 이른다. 지금 키스는 다음 실험을 구상 중이다. 달콤한 방귀보다 멋진 발명품이 탄생할까? 그의 새로운 도전에 응원을!1 잔인한 운명 2 눈덩이처럼 커지는 소문 3 도대체 왜? 4 방귀 제조기와 한가족 5 할머니 6 뭘 하면 좋을까? 7 그날 밤 8 유레카! 9 무슨 일을 벌인 거지? 10 무시무시한 교장실 11 예상치 못한 허락 12 벤저민 프랭클린, 정말 고마워요 13 이제 어떡하지? 14 첫 번째 실험 15 무엇이든 할 수 있어! 16 얘들아, 얘들아! 17 명예, 그리고 불명예 18 내 손자를 위해서라면 19 정말 멋진 하루 20 그리 쉽지 않은 일 21 항복 22 과학 박람회 23 불공평한 일들 24 곤잘레스 박사님 25 모두모두 감사해요! 26 다음 날 아침 27 저였어요, 여러분! 28 행복한 결말
꼴 (9)
위즈덤하우스 / 허영만 글, 신기원 감수 / 201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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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즈덤하우스취미,실용허영만 글, 신기원 감수
좋은 기색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진지한 사회 참여적 성격과 대중성을 두루 갖춘 굵직굵직한 작품들을 통해 만화에 대한 인식을 새롭게 해준 우리 시대 대표 작가 허영만 화백. 그가 만화 인생 30여 년 동안 천착했던 사람의 얼굴, 사람의 이야기를 관상과 함께 풀어놓은 『꼴』이 9권을 끝으로 막을 내린다. 9권에서는 이목구비나 체형처럼 겉으로 드러나는 것이 아니라, 눈에 보이는 대로 규정하기 어려운 대표적 요소인 \'기색\'을 다룬다. 관상학에서의 기색은 ‘기운’과 ‘색깔’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얼굴 어느 한 곳만을 들어 전체적인 상을 평가할 수 없듯이 기색 또한 단적으로 정의하기 쉽지 않다. 기색은 오장육부의 작용이 얼굴에 나타나는 것이기 때문에 마음이나 몸의 상태에 따라 수시로 변한다. 결국 좋은 기색은 스스로 몸과 마음을 다스림으로써 만들어갈 수 있다는 말이다. 허영만 화백은 이 책에서도 적절한 예시와 위트로 관상의 이치를 흥미롭게 전달하면서 시리즈의 대미를 장식한다. 구름이 해를 덮으니 맑은 날이 없다 나를 괴롭히는 자 모두 나의 스승이다 솟은 눈꼬리 주름 눈 밑 두덩의 주름 두 눈동자가 싸우면 튀어나온 눈은 곤욕을 치른다 눈썹 머리가 산근을 찌르면 재물과 부인 간수가 어렵다 코뿌리가 끊어지면 40대가 위험하다 코의 부하는 광대뼈, 입의 부하는 턱 이홍렬의 코 나가야 돌아온다 검은 얼굴에 흰 치아 음성은 뼈고 뼈는 마음이다 이불이 얇아서 추워 꼴은 말한다 점과 사마귀 귀두의 점 말년의 운세는 수염과 몸의 털에 있다 노란 기운은 재물의 기운 꼴은 기운 징조 하얀 기운, 푸른 기운 청빈(淸貧) 기색은 백발백중 소심인가 위장인가 코의 빨간 기운 기색이 최우선 영원한 기색은 없다 이마의 새하얀 기운 기색의 역할 기색 살피기 기색은 눈을 넘지 못한다 눈 밑 두덩 이런 자는 멀리하라 젓가락이냐 입이냐 귀부인의 고통 격과 수명 고독한 여성의 운명 인중 없는 낚시꾼 여성의 이마 직업의 어려움 재물은 집을 윤택하게 하고 덕은 몸을 윤택하게 한다 여성의 가슴 덕(德)은 귀(貴)를 만든다 뼈를 본다 살을 본다 걸음걸이를 본다 앉음새를 본다 오체의 균형 각이 없어야 좋다 보기 좋은 손이 복이 있다 복 앞에 당할 자 없다 알맹이가 변하면 껍데기도 변한다 고독한 상 6 인간의 오복 전셋집 선캡을 뚫는 눈이 필요해 선캡의 뒷면 코멘터리 꼴을 마치며좋은 기색은 스스로 만드는 것이다! 사람의 얼굴에는 눈·코·입·귀의 생김새, 높낮이, 크기, 균형, 살의 많고 적음 등 그 형체로서 드러나는 요소가 있는가 하면, 눈에 보이는 대로 규정하기 어려운 요소들도 있다. 9권의 주제는 그 대표적인 요소인 ‘기색’이다. 관상학에서 날씨 역할을 하는 기색(氣色)을 사전에서 찾아보면 ‘마음의 작용으로 얼굴에 드러나는 빛’, ‘어떠한 행동이나 현상 따위가 일어날 것을 예측할 수 있게 해주는 눈치나 낌새’라고 한다. 관상학에서의 기색은 ‘기운’과 ‘색깔’이라고 정의할 수 있다. “귀는 생김새나 높이보다 깨끗하고 색깔이 밝아야 한다. 그래야 지혜로워서 학문을 크게 이뤄 높은 관직을 얻는다.”, “이마 가장자리에 노리끼리한 기운! 노란 기운은 재물의 기운! 이런 사람은 전력투구해서 노력을 하고 많은 재물을 얻는다. 부자다.” 이처럼 기색은 눈의 생김, 코의 역할 못지않게 사람의 운명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다. 또 골격보다 앞서는 것이 기색이다. 따라서 상을 볼 때 기색을 살피지 않고 모양만 볼 경우 오류를 범하기 쉽다. 앞에서 우리는 ‘튀어나오고 누리끼리한 색깔의 눈은 인색하고 악질’이라고 배웠는데, 그런 사람도 아주 착한 경우가 있다. 눈의 기운이 맑으면 그렇다. 얼굴 어느 한 곳만을 들어 상을 평가할 수 없듯이 기색 또한 단적으로 정의하기 쉽지 않다. 맑은 기운은 좋지만 너무 맑으면 외롭다. 황색 기운이 이마에 뜨면 돈이 생기지만 황색 기운 안에 다시 검은 기운이 어리면 송사가 벌어질 수 있다. 깨끗하던 콧등에 갑자기 빨간 기운이 나타나 죽 올라가면 집에 불이 난다. 그러나 평소 딸기코이거나 전날 술을 마셨다면 이와는 구분해야 한다. 기색에도 강하고 약함이 있어 강한 기운과 약한 기운이 서로 겨룬다면 더 강한 쪽이 이긴다. 자칫 어려워 보일 수 있지만 허영만 화백이 적절한 예시와 위트로 점점 깊어져가는 관상의 이치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준다. 기색은 오장육부의 작용이 얼굴에 나타나는 것으로, 길흉의 징조이다. 따라서 기색은 마음 상태에 따라, 몸의 상태에 따라 수시로 변하면서 우리의 미래를 알려준다. 결국 좋은 기색은 스스로 몸과 마음을 다스림으로써 만들어갈 수 있다는 말이니, 이 얼마나 희망적인가! 타고난 상에 좌절했다면 다음과 같이 실천해보자. 진심으로 기쁜 마음을 유지하고 자신의 몸을 잘 다스리자. 그리고 출근 전 세수하고 난 뒤 꼭 거울로 기색을 확인하자! 나쁜 일은 피하고 좋은 일은 기꺼이 맞이하게 될 것이다. 13만 장의 그림을 그리는 동안 평생 따라다녔던 허영만 화백의 화두 ‘얼굴’의 비밀! 사람의 얼굴을 보고 과거와 미래를 내다본다는 것은 재미있으면서도 한편으로는 위험한 일이다. 허영만 화백이 그런 일을 자초한 데는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 평생을 만화 그리는 것 외에는 딴 데로 눈 돌려본 적 없는 허영만 화백이 그려낸 만화 인물은 대한민국 국민 수보다 더 많을 것이다. 허영만 만화의 중요한 가치 중 하나가 현장성인 만큼 그의 작품 속 인물들은 대부분 실존 인물인 경우가 많다. 그만큼 사람의 얼굴, 사람의 이야기는 허영만 화백 인생의 화두이며, 밑천이기도 하다. 그 인물들의 얼굴을 지면에 다시 살려내면서 작가는 어느 때부터인가 고민에 빠지게 된다. 사람의 인생이란 무엇인가? 사람의 운명은 타고나는 것인가? 왜 누구는 귀하게 또 누구는 천하게 살아가는가? 왜 누구는 부자로 또 누구는 빈 쌀독 때문에 근심 그칠 날이 없는가? 아름답고 선하고 착하다는 것은 무엇인가? 노력하면 인생이 달라지는가? 그 인생을 좌우하는 결정적인 단서는 무엇인가? 30여 년 마음에 가장 큰 의문으로 남았던 사람의 얼굴과 인생에 작가가 관심을 기울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사람의 생김새와 운명에 대해 다루는 관상은 그래서 작가에게 더없이 흥미롭고, 탐구해볼 만한 분야이다. 34년을 기다린 끝에 만난 관상학, 5년여 동안의 공부와 연재 기간을 거쳐 얼굴의 비밀을 풀어가는 허영만 화백의 여정이 끝났다. 하지만 그 끝은 새로운 시작을 의미하며 허영만 화백 만화 인생의 새로운 장이 될 것이다. 상학 공부를 통해 작가가 얻은 결론은 ‘관상은 변하고 운도 변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상법의 기본 목적은 ‘행복과 불행을 알고자 하는 데 있다’고 말한다. 흔한 얘기지만 결국 진리는 ‘행복의 척도는 마음에 있다’로 귀결된다. 뼈 빠지게 돈 버는 것보다 행복한 마음을 갖는 것이 더욱 어렵다. 그래서 인간은 상법에 귀기울이는 것이다. ‘원고를 만들기 위해 이보다 많은 공부를 한 적은 없었다’고 말하는 허영만 화백. 어쩌면 『꼴』을 그리기 위해 그동안 그토록 많은 그림을 그리고 그토록 많은 사람들을 만나왔는지도 모른다. 진솔한 인생관과 진실한 삶의 지혜를 다듬어가는 처세? 학문, 관상 인간의 운명은 고대부터 현재까지 사람들의 끊임없는 관심의 대상이었다. 특히 관상은 학문으로서의 가치 또한 매우 높아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고 있다. 관상은 대개 입신공명이나 길흉화복을 점치는 하찮은 방술로 인식하는 것이 보통이지만 알고 보면 그렇게 단순하지 않다. 크게는 정치 관계에서 작게는 처세, 사람을 쓰고 친구를 사귀는 일에 이르기까지 그 용도는 매우 다양하고 방대하다. 관상은 바로 우리 인생에 있어 실용·실천 철학으로, 진솔한 인생관과 진실한 삶의 지혜를 다듬어나갈 수 있는 처세의 학문이라 할 수 있다. 흔히들 사람의 인상을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하고는 한다. 실제로 실생활에서는 사람의 외모를 보고 그 사람을 평가하는 경우가 많고, 그 평가는 작은 일에서부터 큰일까지 결정하는 데 영향을 미친다. 사람의 외형만 보는 것이 아니라 그 사람의 마음까지 읽을 줄 안다면 개인의 취향이나 잘못된 근거로 사람을 평가하고, 대사를 그르치는 일은 없을 것이다. 허영만 화백의 만화로 새롭게 조명되는 사람의 얼굴, 관상의 세계 『꼴』은 ‘사람의 얼굴을 통해 마음을 읽는다’는 대전제에서 출발한다. 관상이 자칫 외모지상주의를 조장하거나 외모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심어줄 수 있다는 우려의 목소리도 있다. 그러나 겉모습과 마음은 결코 다르지 않고, 마음의 변화와 관상의 변화를 동시에 추구해야 한다는 것이 독자보다 먼저 관상을 접한 작가의 깨달음이다. 결국 허영만 화백의 『꼴』은 심법, 즉 마음의 지혜를 다루는 만화이다. 중국 고대 인물부터 서양인까지, 정치인, 연예인부터 현상수배범까지… 평생 만화 외길을 걸어오면서 천착한 것이 사람의 얼굴이지만 또 그만큼 어려운 것이 없다. 만화를 그리기 위해 준비하고 관상의 대가 신기원 선생을 만나 사사 받기까지 5년여, 그 사이에 『꼴』이라는 걸출한 대작이 탄생했다. 그동안 다룬 자료는 중국 고대의 인물부터 한국과 일본, 서양인에 이르기까지, 정치인이나 연예인 등 유명인사부터 우리 주변의 평범한 이웃들까지 방대하고 다양하다. 특히 국내에서 발행된 관상 관련 책들은 모두 독파했으며, 중국·일본의 관상법에 대한 자료들도 상당한 양에 이른다. 여기에 머물지 않고 관상학 수업을 진행하는 동안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을 직접 만나면서 실전을 경험했다. 그만큼 관상과 인생 지혜에 대한 깊이 또한 더해갔다. 관상을 공부하면서 깨달은 것은 얼굴 한 곳 한 곳의 생김새에 집착하기보다 사람의 내면의 모습까지 볼 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독자들은 허영만 화백의 위트 가득한 이야기 속에서 삶의 지혜와 처세의 도를 터득하게 될 것이다. 또한 『꼴』은 허영만 화백 만화 인생의 가장 빛나는 역작이 될 것이다!
우리의 월급은 정의로운가
루비박스 / 홍사훈 지음 / 2017.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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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비박스소설,일반홍사훈 지음
26년차 베테랑 방송기자인 지은이가 수년간 노동과 임금, 일자리에 관한 TV 시사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국내외 현장에서 취재한 우리 사회 임금의 불평등과 불합리성을 고발하고 있다. 비경제학자의 입장, 그리고 철저히 피고용인의 입장에서 문제점을 인식하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법을 제시하고자 했다.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명료한 팩트, 다양한 사례와 자료, 각계 관련 인물들의 인터뷰 등과 그에 뒤따르는 날것 그대로의 ‘분노 폭발’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연신 ‘맞아 맞아’ 하며 절로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 또, 마치 지은이와 함께 현장 곳곳에 와 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지은이가 시종일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국가의 역할이다. 과도한 임금격차와 소득의 불평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은 국가가 나서는 길밖에 없으며, 우리가 부러워하는 선진국들은 모두 국가가 임금 착취를 막기 위한 강제적 법과 제도를 두고 있다는 사실이다. 의지만 있다면, 우리의 월급은 정의로울 수 있다. |들어가는 말| |추천의 말| 하나. 적정임금 - 우리는 못하는? 안 하는? 구의역 김 군의 진짜 월급은 얼마였을까? 미국의 적정임금제도 프리베일링 웨이지 조주각 씨의 진짜 일당은 얼마였을까? 한국엔 없는, 미국엔 있는 국민과의 약속, 뉴딜 사장님 나빠요~ 노동 문제를 바로잡아야 교육 문제가 해결된다 둘. 임금격차 - 중소기업 월급은 대기업보다 당연히 적어야 하는 걸까? 동일노동, 동일임금 영업이익률 격차가 임금격차를 만든다 갑과 을 국가의 역할 귀족노조는 정말 귀족인가? 광주의 일자리 실험은 성공할까? 과실을 나눌 때 더 많은 과실을 수확할 수 있다 노동시장의 왕서방 동반성장=공산주의? 정치에 무관심한 대가는 나보다 못한 사람에게 지배당하는 것이다 셋. 최저임금 - 치킨 집 사장님은 죄가 없어요 왜 최저임금인가? 중위임금 VS 평균임금 을과 을의 싸움 ‘최저임금위원회’를 ‘임금위원회’로 소득은 얼마나 불평등한가? 4차 산업혁명, 그리고 기본소득 왜 분노해야 하는가? [언론기사 보러가기] ☞ [취재후] ‘을과 을의 싸움’ 최저임금…상생의 해법은? 바로가기 "자본주의 사회에서 임금은 가장 핵심적인 ‘정의의 문제’다. 이 책은 임금에 대한 우리 사회의 본질적 정의를 따져 묻는 돌직구다!" 진짜 월급은 얼마였을까? 정확히 1년 전 일이다. 2016년 5월 28일 구의역에서 열아홉 살 청년 김 군이 사고로 목숨을 잃었다. 전철 승강장 스크린도어 수리기사였던 김 군은 서울메트로와 계약을 맺은 용역업체에서 월급 130만원, 최저임금을 받고 일했다. 그러나 김 군이 원래 받아야 했었던 월급은 이보다 100만원 이상 많았다. 정부가 책정한 ‘공공기간 용역업체 근로자 보호지침’에 따라 서울메트로가 김 군에게 매달 지급한 인건비는 240만원. 용역업체는 이 가운데 110만원을 관리비 명목으로 챙기고, 김 군에겐 최저임금인 130만원만 지급했다. 정부의 지침이 아무런 강제성이 없는 지켜도 그만, 안 지켜도 그만인 ‘권고사항’이다 보니 공공기관 용역업체 근로자들에게 지금도 이런 일이 버젓이 일어나고 있다. 그런가 하면 ‘녹색 뉴딜’이라던 4대강 사업으로 건설근로자들의 수입은 올라갔을까? 당시 덤프트럭 노동자에게 실제 지급된 일당은 정부가 건설사에게 지급한 금액보다 20만원 이상 적었다. 이 역시 정부나 공공기관에서 건설사에 인건비 명목으로 지급한 돈을 건설사들이 실제 인건비로 주는지 어느 누구도 확인을 하지 않기 때문에 발생하는 현상이다. 과연 우리의 월급은 정의로운가? 지금 새 대한민국에 바라는 바로 그것! 이 책은 26년차 베테랑 방송기자인 지은이가 수년간 노동과 임금, 일자리에 관한 TV 시사 다큐멘터리를 제작하면서 국내외 현장에서 취재한 우리 사회 임금의 불평등과 불합리성을 고발하고 있다. 비경제학자의 입장, 그리고 철저히 피고용인의 입장에서 문제점을 인식하고,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해법을 제시하고자 했다. 직접 발로 뛰며 취재한 명료한 팩트, 다양한 사례와 자료, 각계 관련 인물들의 인터뷰 등과 그에 뒤따르는 날것 그대로의 ‘분노 폭발’을 읽어 내려가다 보면 연신 ‘맞아 맞아’ 하며 절로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 또, 마치 지은이와 함께 현장 곳곳에 와 있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느낄 수 있다. 책은 총 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 ‘적정임금’에선 땀의 대가를 인정해주는 적정임금 제도와 관련해 우리와 선진국들의 차이를 비교했다. 같은 제도를 어떻게 운용하고 있는지 상세히 다루며, 단순히 역사적·문화적 차이의 문제가 아니라 임금에 대한 국가의 정책과 제도가 누구의 입장에서 만들어지느냐에 따라 그 나라의 제도가 포용적이냐, 착취적이냐로 갈라진다는 점을 지적한다. 특히 땀의 대가를 인정해주는 강제성 있는 법적 제도가 대한민국의 주요 과제인 교육의 문제도 해결해줄 수 있음을 논리적으로 풀어나가고 있다. 좋은 대학을 나오지 못하면 이른바 ‘나쁜 일자리’에서 평생을 보내야 하고, 이 ‘나쁜 일자리’의 왜곡된 임금 구조를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기 때문에, 결국 노동 문제를 고치지 않고선 입시 제도를 백날 고쳐봐야 근본적인 문제는 바뀔 수 없다는 것이다. 서구 사회의 아이들이 행복한 청소년기를 보낼 수 있는 이유도, 학교를 졸업하고 일하게 될 노동시장이 설사 많이 배우지 못했어도 열심히 일하면 땀의 대가를 보장해준다는 사실을 알기 때문이다. 2장 ‘임금격차’에선 이른바 과거엔 괜찮았던 일자리가 왜 ‘나쁜 일자리’가 됐는지, 대기업과 중소기업 간 두 배 이상, 심지어 네 배에 달하는 임금격차는 당연한 것인지 물음을 던진다. 또 외국인 노동자에 의해 우리나라 임금 구조가 어떻게 왜곡됐는지도 다루고 있다. 그리고 상생할 수 있는 임금과 일자리 방안을 제시한다. 3장 ‘최저임금’에선 새 정부 들어 대폭 인상될 것으로 예상되는 최저임금을 놓고, 사용자와 근로자 양측의 쟁점을 다룬다. 특히 현재 상황은 최저임금을 주는 쪽이나 받는 쪽이나 모두 사회적 최약자 계층이기 때문에 모두를 만족시키는 최저임금이란 나올 수 없다는 점에서, 새로운 해법으로 현재의 ‘최저임금 위원회’를 최저임금뿐 아니라 국가 전체 임금 구조를 조정하는 ‘임금위원회’ 로 확대할 것을 제안한다. 지은이가 시종일관 이 책에서 말하고자 하는 것은 국가의 역할이다. 과도한 임금격차와 소득의 불평등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길은 국가가 나서는 길밖에 없으며, 우리가 부러워하는 선진국들은 모두 국가가 임금 착취를 막기 위한 강제적 법과 제도를 두고 있다는 사실이다. 의지만 있다면, 우리의 월급은 정의로울 수 있다. 에이~ 선진국과 역사적ㆍ문화적 차이가 있는데 그게 일대일로 비교가 되겠어? 그거 아니더라고요. 역사적ㆍ문화적 차이가 아니라 국가의 의지가 있느냐, 없느냐의 차이였습니다. 이 책이 시종일관 주장하는 것이 국가의 역할입니다. 정책과 제도를 만드는 그 나라 정부가 누구의 입장에서 그 정책과 제도를 만드느냐에 따라 그 나라가 포용적이냐, 착취적이냐, 그리고 선진국이냐, 후진국이냐로 갈라졌습니다. 우리가 역사적?문화적 차이 때문에 못하는 게 아니라 안 하는 거였습니다. 왜 안 하냐고요? 본문을 들여다보시면서 많이 ‘열 받으시기’ 바랍니다. -들어가는 말 미국도 국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공공 분야만큼은 우리와 비슷한, 아주 비슷한 제도를 두고 있습니다. 청소, 경비, 안전관리 등의 일자리는 미국의 공공기관들도 외주 용역업체에 맡기고 있는데 용역업체가 직원들 임금을 맘대로 깎을 수 없게끔 하기 위해 프리베일링 웨이지(Prevailing Wage)란 임금 제도를 두고 있습니다. … 민간 산업의 경우 임금을 후려쳐서 사장이 이문을 남기든 어쩌든 국가가 개입할 수 없지만 국민의 세금이 투입되는 공공분야 일자리만큼은 그 혜택이 노동자들에게 실질적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국가가 강제하겠다는 거예요. … 자, 어떤가요? 제도 자체는 앞에서 본 우리나라의 ‘공공기관 용역 근로자 보호지침’과 거의 똑같지 않나요? 다른 점은 한국은 권고사항으로 되어 있어 이 제도를 지켜도 그만, 안 지켜도 그만이지만 미국의 적정임금제도는 지키지 않을 경우 과도하다 싶을 정도로 패널티를 받게 된다는 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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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C출판부(학생신앙운동출판부) / 김형익 (지은이) / 2023.0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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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C출판부(학생신앙운동출판부)소설,일반김형익 (지은이)
저자는 승자에게 모든 인기와 영광이 주어지는 세상에서 겉으로 내세울 만한 것이 없는 삶으로 인해 위축되어 있는 신자들을 복음의 무대로 초청한다. 저자의 초청 메시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일로 말미암아 우리는 완전히 다른 게임을 하는 존재가 되었으니 그 존재에 어울리는 다른 삶을 살자는, 애틋한 격려이자 열광적인 응원이다.시작하는 글 1장. 게임체인저 게임체인저 하나의 거대한 이야기, 복음 세상을 지배하는 게임의 법칙 게임체인저, 예수 그리스도 하나님 나라의 새로운 백성 그리스도인은 다른 게임을 하라고 부르심을 받았다 그리스도인은 게임체인저들이다 2장. 천상의 시각 복음은 그대를 다르게 살게 하는가? 무엇이 중요한가? 신앙은 천상의 시각으로 보는 것이다 현실밖에 보지 못하는 땅의 시각 엘리사의 눈 실재를 보는 천상의 시각 천상의 시각이 일으키는 삶의 풍경 마음의 눈을 밝혀 주옵소서! 3장.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들 1 그리스도인이 물어야 할 근원적인 질문 히브리서와 11장, 평범한 그리스도인들 믿음의 첫 번째 본질_하나님의 상을 바라는 믿음 초기 교회의 상 주심을 바라보는 믿음 세상이 감당할 만한 교회를 넘어서 4장.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들 2 그리스도인의 계산 믿음의 두 번째 본질_나그네로 사는 믿음 믿음의 세 번째 본질_고난 속에서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 다른 삶을 살게 하옵소서! 5장. 내가 확신하노니 우리에게 필요한 것, 확신 확신의 객관적 근거, 복음 복음의 객관적 사실 복음의 적용 이김의 방식 “내가 확신하노니” 복음의 객관적 사실에 뿌리를 내리고 다른 게임을 하는 삶을 위한 기도그리스도인은 다른 삶을 산다! 온 세상이 매달려 싸워온 경쟁과 승자독식의 장에서 다른 게임을 하며 살아가게 하신 부르심에 대하여 … 흔들리는 세상에서 휘둘리며 좌충우돌하는 이들에게 복음을 따라 흔들리지 않는 나라를 사는 길이 있음을 애틋한 심정으로 전하고 싶은 김형익 목사의 선물 같은 이야기 … 김형익 목사의 이 책은, 경쟁과 승자독식으로 점철된 세상에서 흔들리는 그리스도인의 아슬아슬한 일상을 포착하고, 하나님 나라의 복음을 품은 천상의 시각으로 다른 게임을 하는 그리스도인의 삶의 본질을 통찰하도록 돕는다. “그리스도인은 어떻게 살 것인가?” “복음은 어떻게 우리를 다르게 살게 하는가?” “그 다르게 사는 삶이란 과연 어떤 것인가?” 세상을 다른 시각으로 보지 않은 한 다른 삶은 불가능하다. 이 사실을 우리는 경험적으로 안다. 우리가 매일 부대끼며 겪는 일상에는 경쟁과 비교, 그리고 승자독식과 적자생존의 시각과 담론이 압도한다. 이 세계에서 오늘날 결코 적지 않은 교회들이 개인주의적이거나 공로주의와 승리주의적인 성향을 부추기는 수준에서 복음을 곡해하고 재단하는 경향을 드러내고 있다. 이것은 복음을 승자독식의 사회에서 사회적 승자들만의 전유물로 전락시키는 것에 불과하다. 이런 신앙은 말씀을 통해 갖는 천상의 시각이 아닌 현실밖에 보지 못하는 이 땅의 시각에 갇힌 모조 신앙일 뿐이다. 이와 관련해서, 저자는 오래 전부터 품었던 마음의 생각을 밝힌다. 이 땅의 신자들이 복음을 올곧게 이해하고, 이해한 대로 살아가는 것이다. 복음은 개인의 구원 이야기와 비교할 수 없는 거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음을 꼭 전하고 싶었던 까닭이다. 그리스도인의 시야는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넘어 하나님의 큰 그림을 보는 대로 확장되어야 한다고 저자는 믿는다. 그리스도인은 성령님의 역사로 거듭남을 경험하고 복음의 내용과 성경의 가르침을 배움으로써 이전과 같은 삶을 살 수 없기 때문이다. 보이는 것이 전부라는 세상의 전제를 뒤집어엎는 천상의 시각으로 인생과 역사를 조망하며 살아가게 된다. 이를 두고, 저자는 세상의 법칙을 거스르는 다른 게임을 하는 것이라고 정의한다. 저자는 하나님께서 주신 다른 게임을 하며 살아가는 것 자체가 이미 하나님을 영화롭게 하는 삶이라고 말한다. 이 삶은 세상의 평판에 결코 휘둘리지 않는다. 그러하기에 우리 그리스도인은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들이다. 저자는 승자에게 모든 인기와 영광이 주어지는 세상에서 겉으로 내세울 만한 것이 없는 삶으로 인해 위축되어 있는 신자들을 복음의 무대로 초청한다. 저자의 초청 메시지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서 이루신 일로 말미암아 우리는 완전히 다른 게임을 하는 존재가 되었으니 그 존재에 어울리는 다른 삶을 살자는, 애틋한 격려이자 열광적인 응원이다. 그래서 저자는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라는 주제로 메시지를 전하고, 그것을 다듬어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라는 책으로 출간하였다. 신자답게 사는 일상을 소망하는 이들에게는 선물 같은 이야기가 될 테다!그러하기에, 바울 사도가 말씀하는 것처럼, “환난이나 곤고나 박해나 기근이나 적신이나 위험이나 칼”(롬8:35)의 모든 적대적인 상황에서 ‘넉넉히 이기는 자들’(롬8:37)이 됩니다. 그리스도께서 통치자들과 권세들을 무력화하여 드러내어 구경거리로 삼으시고 십자가로 그들을 이기셨기 때문입니다(골2:15). 이것이 기독교입니다. 주님께서는 이렇게 세상의 판도를 바꾸셨습니다. 이 세상의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알고 있는 승패의 기준을 완전히 뒤집으셨습니다. 그래서 게임체인저이신 겁니다. 유일하고 진정한 의미에서 이 세상의 게임체인저가 되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의 제자들을 이 세상에서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로 부르셨습니다. 세상을 변화시키는 진정한 게임체인저들이 되도록 말입니다._‘1장. 게임체인저’ 중에서 ‘신자답게 살아가는 것’, 이것이 ‘다른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라는 주제의 핵심입니다. 우리가 신자로서 이 세상에서 게임체인저로 살아간다는 것은 완전히 다른 시각을 가지고 산다는 의미입니다. 그 시각은 ‘천상의 시각’입니다. 다른 관점, 다른 시각을 가져야 다른 삶을 살 수 있는 겁니다._‘2장. 천상의 시각’ 중에서 복음을 축소하거나 오해하지 말아야 합니다. 그리스도께서 이런 세상에서 우리를 구속하셨다는 것은 죽어서 천국에 간다는 의미로 축소될 수 없습니다. 세상의 게임에서 승자가 되도록 도우신다는 의미도 아닙니다. 그것은 이 땅을 지배하는 게임의 법칙에 사로잡힌 우리를 그 게임의 법칙들로부터 구속하셨음을 의미합니다. “너희는 더 이상 그 게임의 법칙에 묶여서 살지 않아도 돼!”, 라는 선언입니다._‘3장. 세상이 감당하지 못하는 사람들 1’ 중에서
핵심만 남기고 줄이는 게 체질
위즈덤하우스 / 김범준 (지은이) / 2021.04.23
13,800원 ⟶ 12,420원(10% off)

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김범준 (지은이)
우리의 삶은 언제나 꽉 차 있다. 일 때문에 바쁘고, 사람을 만나느라 분주하고, 끊임없이 변하는 세상을 따라가느라 조급하다. 이것도 하고 저것도 하느라 24시간이 모자란데, 막상 제대로 하는 것은 하나도 없는 것 같아 불안하다. 더 큰 문제는 우리가 시간에 쫓기며 고군분투하는 동안, 누군가는 할 일을 다 하면서도 여유롭게 살아간다는 사실이다. 일과 일상을 효율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비밀은 무엇일까? 이 책은 이렇게 답한다. “줄이면 됩니다, 이것저것.” 이 책은 커뮤니케이션 전문가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저자가 의사소통의 방법부터 인간관계, 업무 방식에 이르기까지 일상의 모든 분야에서 ‘줄이는 체질’로 개선하면서 터득한, 시간에 쫓기지 않고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을 모두 해내도록 이끄는 줄임의 기술을 담고 있다. 나에게 꼭 필요한 만큼만 읽고 쓰고 말하고 보고 생각하고 행동하는 최소량의 법칙을 통해 보다 여유롭고 평온한 삶을 누릴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 _ 줄였더니 인생의 중요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Part 1 줄여서 읽기로 했습니다 ‘다독가多讀家’가 아닌 ‘소독가少讀家’가 되십시오 | 인생 리모델링을 위해 책을 읽습니다 | ‘대단한 책’을 읽어야 한다는 강박증에서 벗어났습니다 | 한 권의 책에서 단 하나의 문장만 찾아내도 충분합니다 | 베스트셀러라고 무턱대고 구입하지 않습니다 | 처음부터 끝까지 꼼꼼히 읽지 않습니다 | 자기만의 프레임이 확실하면 책을 줄여 읽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지금까지 이런 독서법은 없었… 있었나?’ Part 2 줄여서 쓰기로 했습니다 줄일수록 더 많은 것이 전달됩니다 | 신호를 보낼 때는 잡음이 섞여 있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 여백은 채우라고 있는 게 아닙니다 | 불필요한 요소를 생략하면 글이 편해집니다 | 쉽게 쓰는 것이 가장 어렵습니다 | 소리 내어 읽다보면 글이 편해집니다 Part 3 줄여서 말하기로 했습니다 말을 줄이면 대화가 풍성해집니다 | ‘미니멀’에는 라이프만 있는 게 아니라 스피치도 있습니다 | 할 말이 없을 때는 하지 않습니다 | 역사상 최고의 연설은 단 열 문장으로 끝났습니다 | 말을 줄이면 사랑을 받습니다 | “생각 좀 해보고 말씀드려도 될까요?” | 세상에서 가장 좋은 품사는 감탄사입니다 | 말을 많이 해야 성공하는 시대는 이미 지났습니다 | 당신도 좋은 보고자가 될 수 있습니다 Part 4 줄여서 보기로 했습니다 오롯이 좋은 것만 눈에 담고 싶습니다 | 타인의 일상다반사에 조증과 울증을 반복할 이유는 없습니다 | 일단 알림부터 끕니다 |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기 위해 불필요한 메일부터 줄였습니다 | 봐야 할 것만 골라서 보는 것도 역량입니다 Part 5 줄여서 생각하고 줄여서 행동하기로 했습니다 “최대한 줄여라. 너희의 삶이 평온해질 테니.” | 하수는 타인에 대해 말하고, 고수는 아이디어에 대해 말합니다 | 쓰레기를 그대로 두면 더 많은 쓰레기가 쌓이게 됩니다 | 최고의 인테리어는 줄이고 버리는 것에서 시작하고 끝납니다 | 딱 그만큼의 인간관계에만 관심을 두기로 결심했습니다 | 100에서 하나씩 줄이기보다는 0에서 하나씩 선택하세요 | 불필요한 모든 것을 줄입니다 | 거친 입을 다스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 줄이고 버리는 만큼 새로운 것에 도전할 수 있습니다 | 모두가 새벽5시에 일어날 필요는 없습니다‘얼마나’보다 ‘어떻게’ 하느냐가 중요하다! 효율적인 삶을 위한 일상의 덜어내기 연습 매일매일 바쁘게 살아가느라 지쳐버린 현대인들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일까? 저자는 시간에 쫓기는 쳇바퀴 같은 삶을 살지 않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불필요한 군더더기를 덜어내는 줄임의 기술이라고 강조한다. 저자 역시 한때는 남보다 많이 읽고 쓰고 말하는 등 어떤 일이든 무조건 많이 하는 것이 성공의 자양분이라고 믿었다. 하지만 아무리 노력해도 성취와 만족은커녕 의도치 않은 실수와 후회를 반복하게 되었고, 많은 시행착오 끝에 늘리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줄이는 것이 인생의 키워드임을 깨닫게 되었다. 무엇이든 핵심만 남기고 줄여서 하는 것이 체질이 된 지금은 직장에서 뛰어난 성과를 거두는 동시에 책을 쓰고 강연을 하며 다양한 취미생활까지 즐기고 있다. 인생을 잘 산다는 것은 삶을 시간 단위로 쪼개 쓰며 바쁘게 사는 것이 아니라 생활을 단순화하는 것이다. 저자가 알려주는 줄이는 체질이 되는 방법은 간단하다. 무엇이든 필요한 것만 필요한 만큼 남기고 나머지는 덜어내고 버리는 것이다. ‘얼마나 하느냐’가 아닌 ‘어떻게 하느냐’에 집중하는 것이야말로 효율적인 삶의 핵심이다. 너무 바빠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사람들을 위한 인생이 여유로워지고 일상이 가벼워지는 줄이는 습관 이 책은 읽기, 쓰기, 말하기, 보기, 생각하고 행동하기의 5가지 영역에서 줄이는 체질이 되는 법을 알려준다. 상대방이 나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관심을 갖길 바란다면 자신의 말과 글에서 허세와 잡음을 덜어낼 것, 반대로 내가 필요로 하는 지식과 정보를 얻고자 할 때는 전부 읽고 배워야 한다는 부담과 강박에서 벗어나 필요한 부분만 효율적으로 찾아내어 습득할 것, 나를 행복하게 하는 인간관계와 소유 외에는 모두 줄일 것 등 간결하지만 효과적인 줄임의 노하우가 담겨 있다. - 읽기: 지금 나에게 유익한 책, 재미있는 책을 필요한 만큼만 읽는다 - 쓰기: 상대가 이해하기 좋은 호흡과 방식으로 필요한 만큼만 쓴다 - 말하기: 상대에게 호응하고 할 말이 없을 때는 침묵하며 필요한 만큼만 말한다 - 보기: 아까운 시간과 에너지가 낭비되지 않게 선별하고 걸러내어 필요한 만큼만 본다 - 생각하고 행동하기: 하고 싶은 일을 다 하고도 여유 있는 삶을 위해 필요한 만큼만 생각하고 행동한다 무언가를 줄이고 버린다는 것은 용기가 필요한 일이지만, 저자는 두려워하지 말라고 독려한다. 괜한 욕심과 불안으로 반복하던 불필요한 일들을 과감히 놓아버리면 지금껏 하지 못했던 훨씬 중요한 일들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별다른 성과 없이 계속 바쁘기만 한 생활을 바꾸고 싶다면 모두 줄여라. 인생이 여유로워지고 일상이 가벼워지는 변화를 경험할 것이다. “지금은 플러스가 아닌 마이너스를 어떻게 다루느냐의 시대입니다. 변화를 이끌어내고 싶다면 갖고 있지 않은 무언가를 갈구하기보다 갖고 있는 것들 중에서 불필요한 것들을 버리고 줄여갈 때 제대로 된 자기 자신을 만들어낼 수 있습니다.” _ 김범준 일을 쉽게 할 줄 아는 사람들을 살펴보면 남들과 다른 역량을 갖고 있습니다.‘가장 중요한 것에 집중할 에너지를 만들기 위해 복잡하고 불필요한 것들을 걷어내는 힘.’제대로 된 하나를 만들어내기 위해서 덜 중요한 수많은 것들을 포기할 줄 아는 용기가그들에겐 있었던 겁니다. 핵심만 남기고 나머지는 버리는 것이죠.그렇습니다. 줄이면 인생의 중요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합니다._머리말 <줄였더니 인생의 중요한 것들이 보이기 시작했습니다> 중에서 무작정 많이 읽으려고 하기보다 전략적으로 읽어야 합니다.저는 조심스럽게 ‘대단한 책’과의 과감한 이별을 권합니다.이른바 위대한 작가들의 위대한 책들 말입니다.이렇게 말하는 저도 이런 책들로 고민한 적이 있습니다.‘언젠가는 읽어야 할 책인데’ 하면서 괜히 불안했던 거죠.불안해하지 마십시오. ‘대단한 책’의 무게에 짓눌릴 이유가 없습니다.책 선택만큼은 자기 자신이 하면 그것으로 충분합니다.타인의 선택에 자신의 독서목록을 의지할 필요가 없습니다._1장 줄여서 읽기로 했습니다, <‘대단한 책’을 읽어야 한다는 강박증에서 벗어났습니다> 중에서
내 동생은 렌탈 로봇
개암나무 / 다키이 사치요 지음, 미키 겐지 그림, 김보경 옮김 / 2012.03.30
9,500원 ⟶ 8,550원(10% off)

개암나무명작,문학다키이 사치요 지음, 미키 겐지 그림, 김보경 옮김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 7권. 만화나 영화의 단골 소재인 사람을 닮은 로봇이 등장해 가슴 찡한 형제애를 보여 주며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만드는 밝고 따뜻한 이야기를 담고 있다. 사람과 똑같은 로봇이라는 꿈같은 이야기 속에 형제간의 다툼과 화해라는 현실적인 고민을 잘 녹여 낸 이야기는 경쾌함을 잃지 않는 가운데 잔잔한 감동을 전한다. 겐타는 외동아이다. 엄마와 아빠는 오랜 세월 아이를 갖지 못하다가 겨우겨우 겐타를 낳았다고 한다. 그래서 겐타는 늘 동생이 있었으면 했지만 차마 부모님을 조르지도 못한다. 그러던 어느 날 겐타에게 뜻밖의 기회가 찾아온다. 학교를 마치고 집에 오는 길에 로봇을 빌려 준다는 이상한 가게를 발견한 것이다. 호기심에 들어가 본 그곳은 돈을 받고 로봇을 빌려 주는 렌탈 로봇 상점이었다. 겐타는 저금통을 몽땅 털어 동생 로봇을 빌리기로 한다. 놀랍게도 겐타의 눈앞에 나타난 동생 로봇은 겐타의 장난감 로봇과는 다른 살아 있는 어린아이와 똑같은 모습이다. 동생 로봇에게 ‘쓰토무’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인 겐타는 쓰토무를 데리고 집으로 간다. 한 가족이 된 겐타와 쓰토무는 둘도 없는 형제사이가 되고, 겐타는 바라던 대로 동생이 생겨 정말 행복하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형 노릇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았다. 혼자일 때처럼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지도 못하고, 형이니까 뭐든 동생에게 양보해야 되는 상황이 반복되자 겐타는 슬슬 쓰토무에게 부아가 치밀기 시작하는데….1 남동생 로봇이 갖고 싶어 2 한꺼번에 둘은 무리야 3 로봇이 아파하고 있어요 4 이제 더 이상형 같은 거 안해! 5 겐타는 어리관쟁이야 6 어디서부터 어디까지 꿈이었을까 7 형, 형이 정말 좋아!동생을 갖고 싶은 소년과 사람을 닮은 로봇의 가슴 따뜻한 이야기 한없이 인간에 가까운 로봇, 정말 사람 같은 로봇은 언제부턴가 사람들의 자연스러운 꿈이 되었습니다. 일본 유수의 아동문학상인 ‘오가와 미메이 아동 문학상’ 제19회 대상 수상작인 이 책 《내 동생은 렌탈 로봇》은 만화나 영화의 단골 소재인 사람을 닮은 로봇이 등장해 가슴 찡한 형제애를 보여 주며 가족의 진정한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게 만드는 밝고 따뜻한 이야기입니다. 겐타는 외동아이입니다. 엄마와 아빠는 오랜 세월 아이를 갖지 못하다가 겨우겨우 겐타를 낳았다고 합니다. 그래서 겐타는 늘 동생이 있었으면 했지만 차마 부모님을 조르지도 못합니다. 그러던 어느 날 겐타에게 뜻밖의 기회가 찾아옵니다. 학교를 마치고 집에 오는 길에 로봇을 빌려 준다는 이상한 가게를 발견한 것입니다. 호기심에 들어가 본 그곳은 돈을 받고 로봇을 빌려 주는 렌탈 로봇 상점이었습니다. 겐타는 저금통을 몽땅 털어 동생 로봇을 빌리기로 합니다. 놀랍게도 겐타의 눈앞에 나타난 동생 로봇은 겐타의 장난감 로봇과는 다른 살아 있는 어린아이와 똑같은 모습입니다. 동생 로봇에게 ‘쓰토무’라는 새로운 이름을 붙인 겐타는 쓰토무를 데리고 집으로 갑니다. 쓰토무가 로봇이라는 사실은 반드시 비밀로 해야 하는데 혹시라도 사람들이 알아차릴까 봐 겐타는 조마조마합니다. 하지만 친구들은 물론 부모님까지도 쓰토무가 겐타의 진짜 동생이란 걸 의심하지 않습니다. 보는 사람들마다 모두 기억이 바뀌어 원래부터 겐타에게 남동생이 있었다고 생각하기 때문이지요. 한 가족이 된 겐타와 쓰토무는 둘도 없는 형제사이가 되고, 겐타는 바라던 대로 동생이 생겨 정말 행복합니다. 하지만 그 기쁨도 잠시, 형 노릇이 그렇게 쉽지만은 않습니다. 혼자일 때처럼 엄마의 사랑을 독차지하지도 못하고, 형이니까 뭐든 동생에게 양보해야 되는 상황이 반복되자 겐타는 슬슬 쓰토무에게 부아가 치밀기 시작합니다. 한없이 귀엽다가도 더없이 얄미워지는 동생 때문에 고민에 빠진 겐타는 문득, 고집쟁이 렌탈 로봇 쓰토무를 단번에 순한 양으로 만들어 버릴 방법을 떠올립니다. 사람과 똑같은 로봇이라는 꿈같은 이야기 속에 형제간의 다툼과 화해라는 현실적인 고민을 잘 녹여 낸 이 이야기는 경쾌함을 잃지 않는 가운데 독자들에게 오래도록 잔잔한 감동을 안겨 줄 것입니다. * 오가와 미메이 문학상에 대하여 오가와 미메이(小川未明, 1882년~1961년)는 ‘일본의 안데르센’, ‘일본 아동문학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소설가이자 아동문학 작가로 1천 편이 넘는 동화와 6백 편에 가까운 소설을 썼다. '오가와 미메이 문학상'은 그를 기려 1992년 만들어진 상으로, 우수한 동화작가 발굴에 힘쓰고 있다. 이 책 《내 동생은 렌탈 로봇》은 제19회 대상 수상 작품이다. [시리즈 소개]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는? 초등학교 중학년을 위한 즐겁고 행복한 이야기들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는 책 읽는 재미를 발견하기 시작하는 3, 4학년 초등 중학년과 더 나아가 좀 더 깊이 있는 독서가 필요한 5, 6학년 초등 고학년까지 두루 즐길 수 있는 동화를 골라 모은 시리즈로, 이름 그대로 어린이들에게 동화책을 읽는 즐거움을 안겨 주고자 합니다. 재미와 감동, 빼어난 문학성을 갖춘 이야기들을 엄선하여 자라나는 어린이들의 마음의 양식을 제공하는 것이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가 추구하는 목표입니다. 읽기의 즐거움 시리즈를 통해 우리 어린이들이 책과의 즐겁고 행복한 만남을 이어 나가기를 바랍니다.엘리베이터가 멈췄다. 그러자 탔던 방향과는 반대쪽 벽이 열렸다. 눈앞에 어린 남자아이가 서 있었다. 그 아이는 민무늬 파란 티셔츠에 짧은 청 반바지를 입고 책가방을 메고 있었다.“남동생 쓰토무입니다.”점원이 이렇게 말했지만, 겐타는 한동안 믿을 수가 없었다. 이게 로봇이라니……. 아무리 보아도 살아 있는 사람처럼 보였다.그때 갑자기 남자아이가 천진난만하게 웃는 얼굴로 겐타에게 다가와 매달렸다.“형!”남자아이가 응석을 부리듯이 겐타의 셔츠에 얼굴을 가까이 갖다 댔다. 올려보는 얼굴에는 까맣고 커다란 도토리 같은 눈이 있었다. 쌍꺼풀이 없는 겐타와는 조금도 닮지 않은 눈이었다.“금방 함께 가게 될 테니, 쓰토무는 잠시만 저쪽 의자에 앉아 있어요. 형에게 잠깐 볼일이 있으니까요.”점원은 쓰토무를 조금 떨어진 곳에 있게 한 후, 겐타에게 말했다.“어때요? 남동생 쓰토무가 맘에 드나요?”“네. 근데 저, 정말로 로봇인가요? 전혀 로봇으로 보이지 않는데…….”“그렇지요. 이것이 우리 회사가 자랑하는 최신기술이에요. 훌륭한 전문가가 아니면, 로봇이라는 사실을 쉽게 알아챌 수 없을 거예요.”
Grammar Builder 5
아이엠북스 / 이상건 지음 / 2015.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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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nit별 학습목표를 제시하여 중점 사항을 파악하도록 하였고, 기초적인 문법 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여 문법 개념이해를 돕는다. 또한 다양한 예문을 통해 문법 원리학습을 적용하여 이해하도록 하였다. 학습목표와 핵심문법 개념에 대한 기초적인 확인 문제를 구성하여 문법 원리를 문제를 통해서 익히도록 구성하였으며, 스스로 풀어보면서 반복학습을 통해 문법의 규칙을 이해하도록 하였다.Unit 1. to부정사 1. to부정사의 의미 2. to부정사의 명사적 쓰임 3. to부정사의 형용사적 쓰임 4. to부정사의 부사적 쓰임 5. 의문사+to부정사의 쓰임 Unit 2. 동명사 1. 동명사의 의미 2. 동명사의 쓰임 (1) 3. 동명사의 쓰임 (2) Unit 3. 현재분사와 과거분사 1. 현재분사의 형태와 쓰임 2. 과거분사의 형태와 쓰임 3. 감정을 나타내는 분사 4. 현재분사와 동명사의 구별 Unit 4. 문장의 형식 1 1. 문장의 주요소와 수식요소 2. 1형식 문장 3. 2형식 문장 4. 3형식 문장 5. 4형식 문장 6. 5형식 문장 Unit 5. 문장의 형식 2 1. 2형식 문장 - 감각동사 2. 4형식 문장 - 수여동사 3. 4형식 문장의 3형식 전환 4. 5형식 문장 - 목적격 보어 Unit 6. 현재완료 1. 현재완료의 의미 2. 현재완료의 쓰임 3. 현재완료의 부정문과 의문문 4. 현재완료와 과거시제 Unit 7. 수동태 1. 능동태와 수동태 2. 수동태 만들기 3. 수동태의 시제 4. 조동사가 있는 수동태 5. 4형식 문장의 수동태 6. by+행위자를 생략하는 경우 Unit 8. 관계대명사 1. 관계대명사의 의미 2. 관계대명사의 쓰임 3. 관계대명사 that 4. 관계대명사의 생략 Final Test 1, 2회 정답 및 해설문법 설명부터 마무리 확인까지 알찬 구성의 영문법 왜 Grammar Builder 시리즈로 공부해야 하는가? 1. Unit 별 핵심 문법 개념 정리 ▷ Unit별 학습목표를 제시하여 중점 사항을 파악하도록 하였고, 기초적인 문법 사항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하여 문법 개념이해를 돕습니다. 또한 다양한 예문을 통해 문법 원리학습을 적용하여 이해하도록 하였습니다. 2. Step 1 - Check Up ▷ 학습목표와 핵심문법 개념에 대한 기초적인 확인 문제로 구성하여 문법 원리를 문제를 통해서 익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스스로 풀어보면서 반복학습을 통해 문법의 규칙을 이해하도록 하였습니다. 3. Step 2 - Build Up ▷ 다양한 형식의 다소 난이도 있는 문제로 구성하여 앞에서 배운 내용을 복습하며 문법 원리를 익히도록 하였습니다. 학습한 내용을 본격적으로 적용하고 응용해 보면서 다양한 유형을 연습하도록 하였습니다. 4. Step 3 - Jump Up ▷ 핵심문법 개념을 스스로 정리해 보도록 하여 이해도를 확인하고 보완하도록 하였으며 확장형 응용문제를 통해 학습 목표를 성취하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영작문 실력이 향상되도록 서술형 문제 위주로 구성하였습니다. 5. Step 4 - 실전 평가 ▷ Unit별 핵심문법 개념과 다양한 문제로 익힌 문법 사항을 마무리 테스트로 구성하여 스스로 점검해 보도록 하였습니다. 이를 통해 문법 문제에 대한 응용력을 키우고 시험 유형에 대비하도록 하였습니다. 6. Step 5 - 서술평 평가 ▷ 점점 서술형 비중이 커지는 추세를 반영하여 영작문 위주로 구성된 Unit별 종합 문제를 풀어보면서 Unit을 정리하고 학업성취도 평가 및 서술형 평가를 대비하도록 하였습니다. 7. Final Test ▷ 본 교재를 통해서 배운 핵심문법 개념과 문법 사항을 종합평가로 풀어보면서 정리하고 마무리하도록 하였습니다. 종합적으로 배운 내용을 확인하고 점검하도록 하였습니다. 8. Words in Grammar ▷ 본 교재의 본문에 사용된 단어들과 문장을 정리하여 문법 학습에 활용하도록 하였습니다. 예습으로 단어를 학습하고 본 학습에서는 문법 본 학습을 통해 학습 집중도를 올리도록 활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책 소개 ≪Grammar Builder≫ 시리즈(전 5권)는 문법 개념 설명부터 마무리 확인까지 실용 문제로 구성된 기본 영어 문법 ≪Grammar Builder≫ 시리즈의 초판이다. 다양하고 많은 문제를 통해 실전 문법을 익히고 영어 교과 과정을 대비한다.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 문법의 개념과 원리를 바탕으로 문제를 통해 실력을 향상시킨다. 핵심 문법 개념을 이해하고 점진적으로 확장된 문제를 통해 문법 원리를 익힌다. 문법 학습뿐만 아니라 문장 패턴 학습과 기초 문장 영작을 통해 문장 쓰기를 훈련한다. 서술형 비중이 커지는 추세를 반영하여 학업성취도 및 서술형 평가를 대비한다. 문법 개념 설명부터 마무리 학인까지 문제 형식으로 구성하여 실전에 강하도록 하였다. 선택형 문제, 단답형 쓰기, 문장 패턴 쓰기로 확장하며 실력을 향상하도록 구성하였다. 단어와 문장을 정리하여 사전에 학습함으로 자연스럽게 문법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하였다. 실전문제와 서술형 문제를 강화하여 문법 개념과 원리를 응용할 수 있도록 하였다. 1. 문법 학습 전에 정리된 단어와 문장을 먼저 예습한다. - 단어와 문장을 알면 어렵게 느껴지는 문법도 쉽게 학습할 수 있다. 2. 문법은 이해+암기이다. 필요한 문법 사항은 암기한다. - 문법의 쓰임과 역할을 이해하고 암기하여 필요할 때 적용하는 것이 좋다. 3. 문법을 학습할 때 예문을 통해 문법 개념을 학습한다. - 예문을 문법적으로 파악하면 문장이 복잡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다. 4. 문제를 푸는 것으로 끝내지 않고 대화나 글로 마무리한다. - 문법을 배우는 이유는 글을 이해하고 쓸 수 있는 능력을 갖추기 위한 것이다.
전래동화 속의 비밀코드 : 행복한 아이, 지혜로운 아이로 키우는
살림출판사 / 하지현 글 / 2005.03.30
9,800

살림출판사독서교육하지현 글
정신과 전문의이자 두 아이의 아빠인 저자가 들려주는 전래동화 활용법. 저자는 수천 년 동안 검증된 전래동화에는 부모가 꼭 알아야 할 다양한 비밀코드들이 감춰져 있으며, 전래동화의 놀라운 힘을 부모가 먼저 알고 아이와 함께 나누는 것은 앞으로 여러 가지 위기를 헤쳐 나가야 할 아이에게는 ‘마음의 기초공사’와 다를 바 없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전래동화 속에는 과연 어떤 비밀코드가 숨어 있을까? 그리고 왜 부모는 이것을 알아야만 할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전래동화는 주로 가족간, 특히 부모 자식간의 관계를 다룬 것들이 많다. 그런데 이들 동화 속에서는 부모의 이미지가 다양한 상징으로 나타나고 있어, 이를 이해하고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맞춰 적절히 이용한다면 가족뿐만 아니라 여러 대인 관계에서 아이가 겪는 불안과 갈등을 극복하도록 도울 수 있다. 책 속에는 연령별로 2~4세, 4~6세, 7세 이상인 아이들의 발달 특성을 언급하며 부모가 전래동화를 고르고 어디에 포인트를 두어서 읽어줘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또한 그림책을 고를 때 주의해야 할 점과 엄마가 어떻게 동화를 구연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도움말을 주고 있으며, 부록으로 전래동화의 간략한 요약을 포함하고 있다. ‘굿 페어런츠 시리즈’를 펴내며 서문 - 위기에 빠진 아이들을 구하자 1. 수천 년 동안 검증된 전래동화를 읽혀야 하는 이유 어릴 때 읽은 전래동화는 마음의 기초공사다 아이에게는 환상이 반드시 필요하다 아이의 좌절을 막아주는 방어막 아이의 내면으로 들어가는 문 자아가 튼튼해야 스트레스에 강하다 부모가 먼저 옛이야기를 읽어라 동물과 인간이 함께 대화하는 동화의 세계 2. 부모가 꼭 알아야 할 전래동화 속의 비밀코드 아이가 별로 없고 어른들만 많은 이유 옛이야기에는 할아버지 할머니가 왜 이리 많이 나올까 전래동화 속 부모의 이미지 전래동화에서 볼 수 있는 세대갈등 해결법 위기에 처한 부모를 구원하는 환상 엄마 말 안 듣는 아이는 어떻게 되나 계모는 왜 나쁜 사람이 되었나 아빠에게 반항한 두 딸의 다른 길 효녀 심청과 맏딸 콤플렉스 형제는 영원한 라이벌, 흥부와 놀부 남녀의 차이를 알게 하다, 해와 달이 된 오누이 여자의 도움을 바라는 남자들의 환상, 우렁각시 엄마냐 아내냐 그것이 문제로다, 나무꾼과 선녀 3. 아이가 알아야 할 모든 것은 전래동화에 있다 아이들은 놀다보면 배운다 전래동화를 이용한 두뇌기반학습 창의력 발달을 돕는 전래동화 “얘가 머리가 나쁜 게 아닐까?” 언어발달과 함께 하는 전래동화 단어 이해력을 높여주는 전래동화 전래동화로 수리개념 깨치기 시간감각 기르기 도덕성 발달을 돕는 전래동화 세상 이치를 알려주는 전래동화 속 거짓말 대인관계의 방법 익히기 이기적인 아이에서 베풀 줄 아는 아이로 위기에 따른 문제해결 능력을 길러준다 아이가 변신을 꿈꾸는 데는 이유가 있다 2~4세 아이를 위한 전래동화 4~6세 아이를 위한 전래동화 7세 이상 아이를 위한 전래동화 4. 전래동화를 읽고 아이와 함께 나누는 몇 가지 방법 전래동화를 읽어주며 아이의 입장이 되어보라 잠자리에서 동화를 들려주는 것의 의미 전래동화를 들려주며 아이의 마음을 읽어내는 법 그림책을 고를 때 주의해야 할 점 효과적인 전래동화 구연의 방법 아이와 부모가 함께 하는 전래동화 응용법 부록- 전래동화 요약부모들이여, 전래동화 속에 숨은 비밀코드를 찾아라! 그렇다면 전래동화 속에는 과연 어떤 비밀코드가 숨어 있을까? 그리고 왜 부모는 이것을 알아야만 할까?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전래동화는 주로 가족간, 특히 부모 자식간의 관계를 다룬 것들이 많다. 그런데 이들 동화 속에서는 부모의 이미지가 다양한 상징으로 나타나고 있어, 이를 이해하고 아이들의 발달단계에 맞춰 적절히 이용한다면 가족뿐만 아니라 여러 대인 관계에서 아이가 겪는 불안과 갈등을 극복하도록 도울 수 있다. 이는 곧 건강한 자아가 발달하는 밑거름이 된다. 가령, 같은 서양동화에서와 마찬가지로 등 우리나라 동화에서도 계모가 딸에게 고통을 주는 설정이 많다. 왜 계모는 항상 나쁜 이미지로만 그려지는 것일까? 한 사람에게 여러 가지 면이 있다는 것을 깨닫기 전, 아이는 평소에 자신에게 다정했던 엄마가 불같이 화를 내면 정신적인 타격을 받는다. 그래서 ‘분리’라는 방어기제를 사용하여 나쁜 어머니상과 좋은 어머니상을 구별하게 되고, 여기서 나쁜 어머니상을 반영하는 것이 바로 계모이다. 아이는 자신을 옭아매며 하고 싶은 일을 하지 못하게 하는 엄마가 밉지만, 이를 직설적으로 표현하는 동화는 죄책감을 줄 수 있다. 따라서 전래동화 속에서는 어중간한 계모라는 존재를 설정하여 모든 미움의 화살을 돌리는 것이다. 이는 에서 실제 사람이 아닌 호랑이가 아버지의 존재를 상징하는 것과 마찬가지다. 아들이 아버지와 맞서는 ‘오이디푸스 콤플렉스’와 딸이 아버지를 흠모하는 ‘엘렉트라 콤플렉스’를 생각해볼 때, 왜 오빠는 호랑이와 맞서 싸우고, 여동생은 결과적으로 호랑이를 돕고 있는지 짐작할 수 있다. 전래동화는 아이들에게 보다 구체적인 도움을 줄 수도 있다. 전래동화는 아이에게 어려운 현실을 이겨내는 환상을 제공한다. 특히 등의 전래동화에서 위기에 처한 부모를 구원하는 환상이나, 에서처럼 다른 존재가 되어 보는 변신 환상은 아이들이 세상에 맞서 싸워나갈 때 꼭 필요하다. 아이는 뭐든지 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전능감에 충만해 있다가 어느 순간 세상이 뜻대로 되지 않는다고 느끼면 좌절하게 된다. 이때 자그마한 덩치를 가진 주인공들이 시련을 겪으면서도 위기를 헤쳐 나가는 걸 보며 아이는 지금 당하는 어려움이나 짜증이 자기만의 고통이 아닌 줄 알게 되고, 그것을 이겨내는 방법도 어렴풋이 깨닫게 된다. 즉, 전래동화는 아이들 ‘삶의 안전판’인 셈이다. 무엇보다 이 책은 ‘전래동화는 조상들의 지혜를 담고 있다’는 상식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두뇌 및 언어발달, 도덕심, 창의력 등과 전래동화의 관계를 보다 적극적으로 다루고 있다. 가령 와 같은 전래동화는 ‘훨훨’ ‘휙휙’ 같은 의성어를 통해 재미를 주고 있다. 단어의 의미를 이해하는 것은 좌반구의 기능이지만, 이렇게 의성어의 감각을 인식하고 그 모양을 그려보는 것은 우반구의 기능이다. 한 동화 속의 이야기를 들으며 양반구가 동시에 자극을 받게 되는 것이다. 또 ‘꼬부랑’이란 단어를 다양한 방법으로 이용하면서 그 음색과 음감을 즐기도록 하는 는 언어의 발달을 촉진하게 된다. 유난히 언어의 유희가 많은 전래동화는 어휘력 향상의 좋은 도구이다. 그 밖에도 한 겨울에 딸기를 구해오라는 원님이 등장하는 는 시간감각을 길러주고, 는 도덕성 발달 단계에 따라 아이들에게 좋은 생각거리를 제공한다. 정신과 의사인 저자는 전문가의 입장에서 부모들이 아이의 발달상태를 보다 잘 이해하고 도울 수 있도록 여러 이론을 곁들여 설명을 하고 있다. ‘청개구리’ 같은 아이 때문에 애를 먹는 부모들에게는 스핏츠의 이론을 소개한다. 스핏츠는 아이가 엄마의 자궁에서 나온 신체적 출생을 첫 번째 출생이라고 한다면, “싫다”라고 말을 하는 건 아이가 마음의 독립을 하는 ‘제2의 탄생’이라고 이름 붙였다. 아이가 충분한 이해와 사랑을 받고 있다고 느낄 때에 창의력과 잠재력이 계발되고 바람직한 성장을 하게 되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전래동화를 아이와 함께 나누는 특별한 방법! 부모가 아이를 품에 안고 도란도란 이야기를 들려주는 것은 그 자체로도 정서발달에 좋다. 하지만, 부모가 자신이 듣고 자란 전래동화를 읽어준다는 것은 또 다른 의미가 있다. 그 속에 숨어있는 자신의 무의식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일 뿐 아니라, 좀더 편하고 친근한 마음으로 들려줄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아이가 전래동화의 장면마다 어떤 반응을 하는지 관찰을 한다면 꼬치꼬치 하루 동안 있었던 일을 캐묻는 것보다 아이의 아픈 마음을 자극하지 않으면서도 훨씬 더 많은 것을 알아낼 수 있다. 이 책에는 연령별로 2~4세, 4~6세, 7세 이상인 아이들의 발달 특성을 언급하며 부모가 전래동화를 고르고 어디에 포인트를 두어서 읽어줘야 하는지를 알려주고 있다. 이를 테면 감정을 표현하기 시작하는 4세 이상의 아이들은 를 들으면서 뺨을 주걱으로 맞거나 지붕위에 박이 열리는 것 같은 ‘사건’에 관심을 가졌던 이전과 달리 이제는 왜 놀부가 흥부에게 못되게 굴었는지, 흥부가 고생을 하는 이유는 무엇인지 같은 흥부와 놀부의 ‘관계’에 좀더 흥미를 느낀다. 그밖에도 그림책을 고를 때 주의해야 할 점과 엄마가 어떻게 동화를 구연해야 하는지 구체적인 도움말을 주고 있으며, 부록으로 전래동화의 간략한 요약을 실어서 편리함을 주었다. 저자는 전래동화를 읽어주며 아이의 입장이 되어보라고 충고한다. 아이의 상황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면 아무리 좋은 육아지침도 쓸모가 없다. 통제나 강요보다는 믿음이, 비난보다는 칭찬이 교육에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결국 아이들은 어떤 일의 공과를 따져 칭찬받고 사랑받기를 기대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라는 존재 자체로 무조건 사랑받기를 원한다. 아이가 느끼기에 영원한 이별과도 같은 잠자리에서 엄마가 전래동화를 들려주는 것의 의미가 큰 것은 그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집 한구석에서 잠들어 있는 전래동화책을 분명히 다시 보게 될 것이다. 그 놀라운 힘을 이 땅의 부모들이 먼저 체험하고 아이와 함께 하게 되기를 바란다.
일기일회
문학의숲 / 법정 글 / 2009.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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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숲소설,일반법정 글
일기일회一期一會, 모든 것은 생애 단 한 번! 법정 스님의 법문, 이 시대의 맑고 향기로운 삶의 화두 우리 시대의 영적 스승인 법정 스님의 법문은 종교를 초월하여 모든 이들에게 진정한 삶의 길을 제시해 왔다. 단순하고 청빈한 생활의 실천가이자 자유로운 정신의 표상인 법정 스님의 맑은 법문은 이 시대의 정신적 양식이자 영혼의 샘물이 되어 주고 있다. 쓸쓸히 잠든 이에게 이불을 끌어당겨 덮어 주고, 외로운 이의 마음속 뒷마당을 정갈하게 쓸어 주는 다정한 손길 같은 말씀. 그 한마디에 어떤 이는 잃었던 웃음을 되찾았고, 어떤 이는 함박눈처럼 펑펑 울고 나와 차꽃보다 맑은 영혼의 밭을 갈기로 마음먹었다. 어부의 그물에 갇힌 물고기처럼 어쩔 줄 몰라 하던 이들은 마음을 늦추고 낮추는 기쁨을 발견하였다. 법정 스님의 법문이 쥐고 있는 화두는 언제나 \'삶\'이다. 삶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순간순간 살고 있는 이 삶은 무엇인가? 무엇을 위해 우리가 살아야 하는가? 나는 진정 인간답게 살고 있는가? 이런 근원적인 물음을 지녀야 한다고 스님은 말한다. 매 법문에서 스님은 일깨운다. 스님은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생의 무상함을 이야기하지만, 그 무상함이란 초월해야 할 허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스님은 그 무상함 속에 무궁무진한 삶의 묘미가 숨어 있다면서, “오늘 핀 꽃은 어제 핀 꽃이 아니다. 오늘의 나는 새로운 나이다. 묵은 시간에 갇혀 새로운 시간을 등지지 말라. 과거의 좁은 방에서 나와 내일이면 이 세상에 없을 것처럼 살라.”고 말한다. 일기일회. 모든 것은 단 한 번,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순간순간 새롭게 피어나는 삶을 살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스님의 법문을 아우르는 진리에 이르는 길, 행복의 길이다.법정 스님의 법문을 책으로 펴내며 자신과 진리에 의지해 꽃을 피우라 : 2009년 4월 19일 봄 정기법회 법문 자리에 돈 얘기 들이지 말라 : 2009년 2월 9일 겨울안거 결제 추울 때는 추위가 되고 더울 때는 더위가 되라 : 2008년 11월 12일 겨울안거 결제 일기일회(一期一會) : 2008년 10월 19일 가을 정기법회 중노릇하면서 빚만 많이 졌다 : 2008년 8월 15일 여름안거 해제 홀로 우뚝 자기 자리에 앉으라 : 2008년 5월 24일 여름안거 결제 하루 낮 하루 밤에 만 번 죽고 만 번 산다 : 2008년 5월 12일 부처님오신날 한 생각이 집을 짓고 한 생각이 집을 허문다 : 2008년 5월 4일 설법전 점안식 생명 자체가 하나의 기적 : 2008년 4월 20일 봄 정기법회 승복 입은 도둑들 : 2007년 10월 21일 가을 정기법회 이곳까지 몇 걸음에 왔는가 : 2007년 5월 31일 여름안거 결제 불타는 집에서 빨리 나오라 : 2007년 5월 24일 부처님오신날 접속하지 말고 접촉하라 : 2007년 4월 15일 봄 정기법회 지금 있는 바로 그 자리 : 2007년 3월 4일 겨울안거 해제 도량의 수호신들에게 드리는 기도 : 2006년 12월 10일 길상사 창건 9주년 나도 밭을 갈고 씨를 뿌린 다음에 먹는다 : 2006년 10월 15일 가을 정기법회 부처님 오신 날이 아니라 부처님 오시는 날 : 2006년 5월 5일 부처님오신날 추위가 뼈에 사무치지 않으면 매화 향기 어찌 얻으랴 : 2006년 2월 12일 겨울안거 해제 부자보다 잘 사는 사람이 되라 : 2005년 12월 11일 길상사 창건 8주년 자기를 배운다는 것은 자기를 잊어버림이다 : 2005년 11월 15일 겨울안거 결제 수행자는 늙지 않는다 - 운문 도량에 와서 : 2005년 10월 20일 운문사 초청법회 직선으로 가지 말고 곡선으로 돌아가라 : 2005년 10월 16일 가을 정기법회 날마다 좋은 날 : 2005년 8월 19일 여름안거 해제 ‘너’는 ‘나’의 동의어반복 : 2005년 5월 22일 여름안거 결제 어디서 왔으며 무엇을 위해 왔는가 : 2005년 5월 15일 부처님오신날 비바람에 허물어지지 않는 집을 세우라 : 2005년 5월 8일 지장전 낙성식 부처님께 용돈 20만 원 : 2005년 4월 17일 봄 정기법회 물속의 물고기가 목마르다 한다 : 2005년 2월 23일 겨울안거 해제 문 없는 문의 빗장 : 2004년 11월 26일 겨울안거 결제 용서는 가장 큰 수행 : 2004년 10월 17일 가을 정기법회 행복은 살아 있음을 느끼는 것 : 2004년 8월 30일 여름안거 해제 세상에서 가장 중요한 종교는 친절 : 2004년 6월 2일 여름안거 결제 자신을 등불로 삼고 진리를 등불로 삼으라 : 2004년 5월 26일 부처님오신날 우리가 누군가를 용서하면 신도 우리를 용서한다 : 2004년 4월 18일 봄 정기법회 노파가 암자를 불태우다 : 2004년 2월 5일 겨울안거 해제 중생이 앓으면 나도 앓는다 : 2003년 12월 21일 길상사 창건 6주년 언젠가 세상에 없을 그대에게 : 2003년 11월 8일 겨울안거 결제 자기로부터의 자유 : 2003년 10월 19일 가을 정기법회 문명은 서서히 퍼지는 독 : 2003년 10월 4일 대구 맑고향기롭게 초청 특별강연 영혼의 밭을 가는 사람 : 2003년 9월 27일 광주 맑고향기롭게 초청 특별강연 마음은 채우는 것이 아니라 비우는 것 : 2003년 6월 15일 6월 정기법회 지금 이 자리에서 생사가 벌어지고 있다 : 2003년 5월 15일 여름안거 결제 부분적인 자기에서 전체적인 자기로 : 2003년 5월 8일 부처님오신날법정 스님 최초의 법문집 서울 성북동의 작고 아름다운 절에서는 계절마다 사람들이 절마당을 가득 메운다. 멀리 강원도 산중 오두막에서 이른 새벽에 세상으로 나오는 법정 스님의 법문을 듣기 위해서이다. 봄에는 향기로운 꽃그늘 아래서, 여름에는 장맛비를 피해 천막을 치고서, 가을에는 마음까지 물들이는 단풍나무 아래서, 그리고 겨울에는 예고 없이 흩날리는 눈발 속에서 청중들은 스님의 말씀에 고요히 귀를 기울인다. 법문 장소는 때로 명동성당으로, 뉴욕 맨해튼으로, 세종문화회관으로, 청도 운문사와 원불교 대강당으로 옮겨졌고, 그때마다 멀리서 찾아온 청중들로 발 디딜 틈이 없었다. 이 모임이 아름다운 것은 말씀의 행간에 침묵이 있고, 서로 귀 기울이며 존재의 기쁨을 함께 누리기 때문이다. 우리 시대의 영적 스승인 법정 스님의 법문은 종교를 초월하여 모든 이들에게 진정한 삶의 길을 제시해 왔다. 단순하고 청빈한 생활의 실천가이자 자유로운 정신의 표상인 법정 스님의 맑은 법문은 이 시대의 정신적 양식이자 영혼의 샘물이 되어 주고 있다. 쓸쓸히 잠든 이에게 이불을 끌어당겨 덮어 주고, 외로운 이의 마음속 뒷마당을 정갈하게 쓸어 주는 다정한 손길 같은 말씀. 그 한마디에 어떤 이는 잃었던 웃음을 되찾았고, 어떤 이는 함박눈처럼 펑펑 울고 나와 차꽃보다 맑은 영혼의 밭을 갈기로 마음먹었다. 어부의 그물에 갇힌 물고기처럼 어쩔 줄 몰라 하던 이들은 마음을 늦추고 낮추는 기쁨을 발견하였다. 세대와 종교, 사상과 가치관을 초월하여 우리 모두에게 깊은 영혼의 울림을 선사하는 법정 스님의 법문은 소중한 이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 시대의 맑고 향기로운 삶의 화두이다. 『일기일회』는 그동안 법정 스님이 법문한 말씀을 최초로 책으로 엮은 것이다. 법문은 법法의 길로 들어가는 문門, “우리들 마음 그대로가 법문이다” “우리들 마음 그대로가 법문이다. 우주 자체가 법문을 들려주고 있으니 주위를 잘 살피라. 우리는 법문을 통해 우리가 서 있는 자리를 살피고, 바로 여기서 살 수 있어야 한다.” 형식과 절차보다 그 본연의 의미를 중요하게 여기는 스님은 우리가 법문을 듣는 이유는 저마다의 삶을 개선하기 위함이라고 말한다. 아무리 좋은 말이 넘쳐 나도 자신의 이야기로 듣지 못한다면 소용없는 일이라는 것이다. 법문의 한자는 法文이 아니다. 法門, 즉 ‘법으로 들어가는 문’이다. 법에 이르고 진리의 세계로 통하는 문이다. 결국 법문을 통해 우리 자신의 삶을 바꿀 수 있어야 한다. 주목받는 여러 법문들이 있지만, 법정 스님의 법문이 특히 더 많은 이들의 가슴과 영혼을 흔들어 깨우는 것은, 동시대를 살아가는 사람들의 진솔한 질문과 답이 바로 오늘의 언어로 표현되어 있기 때문이다. 적잖은 사람들이 현재의 고통에 굴복해 자살을 시도할 때 스님은, 죽음은 결코 끝이 아니며 스스로를 해친 자해의 업을 짊어지고 다음 생으로 건너가게 된다는 사실을 일깨운다.(49~54쪽) 불황과 경제 위기로 모두가 불안해할 때는, 모든 일이 뜻대로 된다면 좋을 것 같지만 그 결과가 반드시 좋은 것만은 아니어서, 그렇게 되면 어려움을 모르게 되어 삶에서 영적인 깊이가 사라진다는 사실을 깨우쳐 준다. 또한 우리에게 닥친 불행도 다 한때이고 스스로 불러들인 삶의 매듭임을 일러 주며, 불행도 행복도 피하려 하지 말고, 삶 자체가 되어 살아가라고 이야기한다.(34~39쪽) 조류독감과 광우병 앞에서는 이 같은 불행이 생기게 된 근본 원인이 무엇인지 일깨우며,(68~69쪽) 삶의 터전인 지구가 몸살을 앓고 있는 현실에 대해서도 외면하지 않는다. 인터넷의 발달로 진정한 만남의 의미가 퇴색되어 가는 작금의 상황에 대해서는 “접속하지 말고 접촉하라.”고 조언하며 영혼의 메아리가 살아 있는 삶의 길에 대해 이야기한다.(119~120쪽) 청중들은 말씀의 교훈을 ‘지금 자신의 삶에 고스란히 비춰 보고 스스로에 대한 물음으로 여겨, 각자의 그릇에 따라 다양하게’(106~107쪽) 받아들인다. 삶으로써 그 의미를 해석하는 것이다. 오늘날 설해지는 법문의 상당수가 당나라를 비롯한 과거의 훌륭한 법문들을 재해석하거나 그것들의 원래 의미를 밝히는 데 그친다. 하지만 법정 스님은 “그 당시의 최선이 오늘의 최선은 아니다.”라고 말한다. 살아 있는 화두를 지녀야 합니다. 죽은 화두를 지니고 있으면 아무 의미가 없습니다. 우리가 이미 관념적으로 알고 있는 것은 살아 있는 화두가 아닙니다. 역사적으로 볼 때 그 상황에서는 살아 있는 화두의 역할을 했지만, 이 시대에 와서 우리가 그것을 관념화시키면 살아 있는 화두가 될 수 없습니다. 생명력을 잃어버립니다. 그렇다면 살아 있는 화두는 어디에 있는가? 진짜 살아 있는 화두는 사거리나 동네 길목 또는 아파트 엘리베이터 안에 있을 수 있습니다. 우리 주변에 늘 있는 것입니다. 다른 곳에서 찾기 때문에 삶의 절실한 명제인 화두를 놓치는 것입니다. 순간순간 깨어 있는 사람은 바로 그때 그 자리에서 삶의 문제이자 과제인 화두와 맞닥뜨릴 수 있습니다. 이것이 살아 있는 화두입니다. (178쪽) 말씀 그대로 법정 스님의 법회와 법문은 지금 내 가슴에 남겨져 있는 상처를 나누는 시간이며, 내가 지고 온 짐을 부리는 방법을 찾는 공간이다. 어느 날 법문을 시작하기에 앞서 스님은 이런 바람을 이야기했다. 시원한 나무 그늘에 앉아 한 사람 한 사람 마주 바라보면서 묻고 대답하는 과정에서 삶의 이야기를 나누는 모임이 그립습니다. 진정 좋은 법회라면 말하는 사람과 듣는 사람이 서로 주고받아야 합니다. 삶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면서 서로가 새로운 길을 찾아야 하는데, 그러지 못하고 있습니다. 참으로 뜻있는 만남과 모임은 좋은 말을 많이 늘어놓는 데 있지 않습니다. 침묵 속에서 마주 바라보고, 서로 귀 기울이고, 같이 느끼면서 존재의 기쁨을 함께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343쪽) 추상적이고 의례적인 모임보다는 마음으로 대화를 주고받는 자리를 꿈꾸는 스님의 마음이 전해진다. 형식화되어 가는 법회에 대한 스님의 아쉬움도 읽을 수 있다. 2,500년 전 부처님과 그 제자들이 모여서 주고받은 이야기가 경전으로 결집되어 오늘날까지 전해지고 있지만, 그들 경전 어디에도 부처님 혼자 설한 집회는 나오지 않는다. 항상 그곳에 모인 대중과 주고받으면서 이야기를 풀어 나갔던 것이다. 법정 스님의 법문을 보면, 비록 스님은 우리와 동떨어져 강원도 오두막에서 홀로 지내지만, 우리들 자신보다 현재 우리의 고민을 더 잘 알고 있음을 느끼게 된다. 오래될수록 편안한 벗처럼 늘 곁에 두고 있다가, 언제든 다시 꺼내 보고 싶은 것이 법정 스님의 말씀이다. 『일기일회』는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삶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이 생길 때마다 펼쳐 들고 법정 스님과 깊은 내면의 대화를 나누는 기회를 제공한다. 언젠가 세상에 없을 우리 모두에게 전하는 법정 스님의 영혼을 흔들어 깨우는 메시지 법문 속에는 “몹시 춥거나 더울 때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를 묻는 제자가 있고, “추울 때는 추운 곳으로 가고, 더울 때는 더운 곳으로 가라.”고 일깨우는 스승이 있다. 그 스승의 입을 빌려 법정 스님은 말한다. “삶 자체가 되어 살아가라. 그것이 불행과 행복을 피하는 길이다.”(32~35쪽) 한 수행자가 어떤 것이 가장 대단한 일인가를 묻자, 스승은 홀로 우뚝 대웅붕에 앉으라고 설한다. 저마다 자신이 몸담아 사는 장소에서 홀로 우뚝 앉을 수 있다면, 우리는 진정 깨어 있는 존재인 것이다.(65~66쪽) 법정 스님은 산중의 깊은 침묵과 명상에서 길어 올린, 진리의 길과 행복의 길을 그때그때 그 자리에서 청중들이 필요로 하는 만큼 내어놓는다.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법문의 일관된 주제는 바로 이것이다. 삶이란 무엇인가? 우리가 순간순간 살고 있는 이 삶은 무엇인가? 무엇을 위해 우리가 살아야 하는가? 나는 진정 인간답게 살고 있는가? 이런 근원적인 물음을 지녀야 한다고 스님은 말한다. 매 법문에서 스님은 일깨운다. “죽은 화두를 가지고 헛되이 시간을 보내지 말라. 순간순간 깨어 바로 그 자리에서 살아 있는 화두를 가지고 정진하라. 나는 무엇이며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 “언제 어디서 자기 생의 마지막 날을 맞이할지 알 수 없다는 자각을 잃지 않아야 한다. 언제 어디서 살든 한순간을 놓치지 말라. 그 순간이 생과 사의 갈림길이다.” 『일기일회』는 이러한 깨우침의 말씀들이 작은 절마당을 넘어 세상에 널리 가닿도록 하기 위한 것이다. “수행자의 삶은 칼날 위에 서 있는 것과 같다.”는 것이 법정 스님의 변함없는 정신이다. 화장지를 절반으로 잘라서 쓰고, 종이 한 장도 허투루 버리지 않는 스님. 스님의 붓글씨를 선물로 받은 이들은 그것이 물건을 쌌던 포장지에 쓰인 것을 보고 놀란다. 여러 저서들에서 얻어진 인세 수입도 전부 어려운 이웃에게로 돌아갔다. 일정 금액이 모일 때마다 스님은 “이 돈은 수행자에게는 지나친 재산이다.”라며 필요한 이들에게 나누어 주었다. 그래서 정작 자신이 중병에 걸렸을 때는 치료비를 절에서 빌려 써야 할 정도였다. 어쩌면 법정 스님의 그 삶이야말로 더욱 가치 있는 법문일지도 모른다. 말은 행이 뒤따라야만 그 아름다움이 진정성을 갖는 까닭이다. 그렇지 않으면 그 말한 자는 공허한 조언자이며 앵무새에 불과하게 된다. 말과 삶이 일치하는 이와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우리는 행복하다. “살 만큼 살다가 세상과 작별할 때 생에서 남는 것은 무엇인가? 결국 홀로 있는 자신 외에는 아무것도 남지 않는다.” 스님은 거듭 이야기한다. “삶을 소유물로 여기기 때문에 우리는 소멸을 두려워한다. 삶은 소유가 아니라 순간순간의 있음이다.” 지난겨울, 폐렴으로 병원에 입원했을 때 스님은 찾아온 제자들에게 말했다. 내게 주어진 시간이 그리 많지 않다. 그런데 그 시간을 무가치한 것, 헛된 것, 무의미한 것에 쓰는 것은 남아 있는 시간들에 대한 모독이다. 또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을 긍정적이고 아름다운 것을 위해 써야겠다고 순간순간 마음먹게 된다. 이것은 나뿐 아니라 모두에게 해당되는 일이다. 우리 모두는 언젠가 이 세상에 없을 것이기 때문이다. (309쪽) 일기일회一期一會, 모든 것은 생애 단 한 번! 지금 이 순간은 생애 단 한 번의 시간이고, 지금 이 만남은 생애 단 한 번의 인연이다 우리는 지금 살아 있다는 사실에 참으로 감사할 줄 알아야 합니다. 이 삶을 당연하게 생각하지 마십시오. 모든 것이 일기일회, 한 번의 기회, 한 번의 만남입니다. 이 고마움을 세상과 함께 나누기 위해서 우리는 지금 이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54쪽) 어느 청명한 가을날, 법정 스님은 한때에 휩쓸려 목숨을 끊는 사람들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사는 일의 고마움과 두 번 다시 오지 않는 삶을 말했고, 그날 법문의 제목을 ‘일기일회一期一會’라 붙였다. ‘오늘 우리의 삶도 단 한 번이고, 지금 이 순간도 생애 단 한 번의 시간이며, 지금 이 만남 또한 생애 단 한 번의 인연이다.’라는 의미의 일기일회는 법정 스님이 이야기해 온 ‘순간의 신비’를 함축하고 있는 말이다. 다도茶道에서 기원한 말인 일기일회는, 이 만남은 일생에 두 번 다시 오지 않으므로 차를 대접하는 주인과 손님 모두 정성을 다해 그 자리에 임해야 한다는 뜻이며, 우려낸 차의 맛은 오직 그때 그 자리에서 단 한 번의 고유한 맛과 향과 빛깔을 지닌다는 의미도 품고 있다. 법정 스님의 삶에 있어 중요한 한 부분을 이루는 것 또한 차라는 인연도 있다. 이로부터 일기일회는 일생에 단 한 번뿐인 인연, 단 한 번뿐인 일을 의미하는 말로 쓰이게 되었으며, 매 순간의 삶에 충실하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스님은 말한다. 언제 어디서 어떻게 살든 한순간을 놓치지 말아야 합니다. 매 순간 마음을 맑히는 일로 이어져야 합니다. 한숨 내쉬고 들이쉴 때마다 마음을 맑히는 일이 되어야 합니다. 그 한순간을 잊어서는 안 됩니다. 그 한순간이 바로 생과 사의 갈림길입니다. (317쪽) 스님은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며 생의 무상함을 이야기하지만, 그 무상함이란 초월해야 할 허무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오히려 스님은 그 무상함 속에 무궁무진한 삶의 묘미가 숨어 있다면서, “오늘 핀 꽃은 어제 핀 꽃이 아니다. 오늘의 나는 새로운 나이다. 묵은 시간에 갇혀 새로운 시간을 등지지 말라. 과거의 좁은 방에서 나와 내일이면 이 세상에 없을 것처럼 살라.”고 말한다. 모든 것은 단 한 번, 영원한 것은 아무것도 없지만, 순간순간 새롭게 피어나는 삶을 살아가는 것, 그것이 바로 스님의 법문을 아우르는 진리에 이르는 길, 행복의 길이다. 순간 속에서 살고 순간 속에서 죽는 길, 자기답게 살고 자기답게 죽는 길이다. 법정 스님의 법문이 책으로 만들어지기까지 이 책은 그동안 법정 스님이 대중과 학인을 상대로 법문한 내용을 글로 옮긴 것이다. 서울 성북동 길상사에서 행한 정기법회 법문, 여름안거와 겨울안거의 결제 및 해제 법문, 부처님오신날 법문과 창건법회 법문 등이 근간을 이루고 있으며, 원불교 서울 청운회와 뉴욕 불광사 초청법회, 교보문고 및 맑고향기롭게 대구와 광주 초청 특별강연 법문 등이 포함되어 있다. 1권에는 2009년 4월 19일 봄 정기법회 법문부터 2003년 5월 8일 부처님오신날 법문까지 모두 마흔세 편이 수록되어 있다. 2003년 4월 20일 봄 정기법회 법문부터는 다음 권으로 이어진다. 1권에 싣지 못한 2009년 5월 2일 부처님오신날 법문, 2008년 12월 14일 길상사 창건 11주년 법문, 2007년 8월 27일 여름안거 해제 법문, 2006년 5월 12일 여름안거 결제 법문, 2006년 4월 16일 봄 정기법회 법문들은 다음 권에 담기게 된다. 일이 이루어진 과정은 다음과 같다. 먼저 법정 스님의 법문들을 가능한 한 전부 모았다. 여기에는 많은 분들의 도움이 있었다. 그들은 소중히 간직하고 있던 스님의 육성이 담긴 자료들을 기꺼이 빌려 주었다. 낡은 카세트테이프와 오래된 비디오테이프에서부터 최근의 고화질 영상과 엠피스리 파일까지 그 모양과 형식도 다양했다. 번호를 매겨 가며 날짜별로 수집한 뒤, 한 글자도 빠짐없이 글로 옮겨 적었다. 음질이 좋지 않은 자료는 여러 사람이 돌려 들으며 정확을 기했다. 우리가 받아 적은 내용은 최종적으로 스님이 직접 문장을 다듬고, 내용을 보완했으며, 일부 표현을 오늘에 맞게 정리했다. 스님은 병중임에도 불구하고 몇 차례에 걸쳐 두 권이나 되는 분량을 꼼꼼히 읽었다. 각 편의 제목은 스님의 의견과 법문 내용을 토대로 새로 붙였으며, 제목 아래에 법문이 이루어진 날짜와 법회명을 달았다. 또한 각 법문의 머리에는 그날의 풍경을 담았다. 계절의 추이와 날씨는 물론, 스님이 사석에서 한 말이나 법회 전후의 행적을 비롯해 그때그때 화제가 되었던 사건을 기록하고 있다. 각 권별로 가장 최근의 법문이 앞에 오도록 배치하였으며, 본문에 쓰인 용어 가운데 정확한 이해를 위해 간략한 설명이 필요한 경우에는 그 옆에 풀이를 달아 두었다. 또한 보다 깊이 있는 해설이 필요한 경전, 인물, 용어, 개념 등은 맨 뒤에 따로 모아 가나다순으로 수록하였다. 이 일의 중심에는 법정 스님의 제자인 덕인, 덕현, 덕진 세 명의 상좌스님과 류시화 시인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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