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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옛 그림의 수수께끼
아트북스 / 최석조 지음 / 2010.10.08
11,500원 ⟶ 10,350원(10% off)

아트북스사회,문화최석조 지음
<옛 그림 학교>의 저자 최석조가 우리 옛 그림 속에 숨겨져 있거나 이제껏 잘 알려지지 않은 수수께끼를 들려준다. 고리타분하게만 보이는 우리 옛 그림 속에도 사실은 재미있고 신기한 이야기, 감동적인 우정과 사제관계, 안타깝지만 꼭 기억해야 하는 우리의 아픈 역사 등을 재발견할 수 있다. 김홍도의 「씨름」에서는 그가 구현하고자 했던 역동성과 안정감을 수학적으로 풀어 보여주고, 윤두서의 「자화상」을 통해서는 불우했지만 늘 올바르게 살고자 노력했던 윤두서의 일생을 조망하며 그의 강건한 의지를 그림에서 볼 수 있다. 크고 시원하게 그림을 배치해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자 했고, 필요한 경우 세부도를 따로 실어 그림에 담긴 깊은 의미를 충분히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각 꼭지 마지막에는 책에 실린 한자와 그림 제목 등을 ‘선생님과 함께 한자를 배워요’를 통해 다시 한 번 꼼꼼히 되짚고 넘어가도록 구성했다.여는글 1장 화가의 수수께끼 첫번째. 최북은 정말 마흔아홉 살에 죽었을까? 애꾸눈 화가의 죽음에 얽힌 수수께끼 두번째. 그는 정말 여자 였을까? 비밀로 가득한 떠돌이 화가 신윤복의 수수께끼 세번째. 아름다운 저 여인은 누구일까? 「미인도」의 주인공에 관한 수수께끼 네번째. 왜 남에게 보여주지 말라고 했을까? 조영석이『사제첩』에 쓴 경고문의 수수께끼 다섯번째. 김홍도는 왜 수학자가 되었을까? 「씨름」에 나타난 수학의 수수께끼 여섯번째. 실수일까 고의일까? 『단원풍속도』속 틀린 장면의 수수께끼 일곱번째. 귀와 몸뚱이는 어디로 사라졌을까? 윤두서「자화상」에 얽힌 수수께끼 여덟번째. 자기 집일까 친구 집일까? 「인왕제색도」의 집주인에 관한 수수께끼 아홉번째. 붓질이 삐쳤을까 먹물을 흘렸을까? 정선이 그린 부침바위의 수수께끼 2장 그림의 수수께끼 열번째. 고누놀이일까 윷놀이 일까? 『단원풍속도첩』열세 번째 그림의 수수께끼 열한번째. 어떻게 폭탄도 비껴갔을까? 되찾은 국보「세한도」에 남아 있는 수수께끼 열두번째. 한 사람일까? 두 사람일까? 「이채 초상」&「이재 초상」의 수수께끼 열세번째. 곰보자국과 뻐드렁니는 왜 그렸을까? 초정밀 카메라만큼 정밀한 우리 초상화의 수수께끼 열네번째. 「몽유도원도」일까 「몽도원도」일까? 「몽유도원도」의 이름에 얽힌 수수께끼 열다섯번째. 뒤로 갈수록 왜 커보일까? 우리 옛 그림에 나타난 원근법의 수수께끼 열여섯번째. 살지도 않은 원숭이는 왜 그렸을까? 원숭이 그림에 얽힌 수수께끼 열일곱번째. 징그러운 쥐는 왜 그렸을까? 쥐와 고슴도치 그림에 담긴 수수께끼 열여덟번째. 만화는 왜 괴상한 호랑이가 많을까? 「까치호랑이」그림에 얽힌 수수께끼 책에 나오는 사람들 더 읽어보기수수께끼를 통해 배우는 옛사람들의 이야기 김홍도와 신윤복 풍속화로 옛사람들의 삶과 풍류를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 『옛 그림 학교』의 지은이가 다시 우리 옛 그림 속에 숨겨져 있거나 이제껏 잘 알려지지 않은 수수께끼를 한가득 들고 찾아왔다. 고리타분하게만 보이는 우리 옛 그림 속에도 사실은 재미있고 신기한 이야기, 감동적인 우정과 사제관계, 안타깝지만 꼭 기억해야 하는 우리의 아픈 역사 등을 재발견할 수 있다. 우리 옛 그림에 얽힌 수수께끼는 풀린 것들도 많지만 아직 밝혀지지 않은 것들도 많다. 대부분의 화가들은 양반이 아니라 신분이 낮은 중인 계층이어서 이들에 대한 기록이 소홀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아직 확실히 결론이 나지 않은 사례와 상반된 주장들을 고루 실어 함께 음미하고 고민해보게 만든다. 또한 크고 시원하게 그림을 배치해 보는 즐거움을 더하고자 했고, 필요한 경우 세부도를 따로 실어 그림에 담긴 깊은 의미를 충분히 느끼고 배울 수 있도록 했다. 각 꼭지 마지막에는 책에 실린 한자와 그림 제목 등을 ‘선생님과 함께 한자를 배워요’를 통해 다시 한 번 꼼꼼히 되짚고 넘어가도록 구성했다. 화가에 관한 수수께끼 별난 화가로도 유명한 최북은 자신의 자(子)마저 이름을 나누어 ‘칠칠(七七)’이라고 지었다. 그가 마흔아홉 살에 죽었다는 소문이 돌면서 기이한 행적과 함께 죽음을 예견한 화가라는 수수께끼가 남았다. 지은이는 최북이 마흔아홉 이후에 그렸다고 전해진 그림과 기록을 통해 기이한 화가의 별난 인생을 특별하게 기억하고 싶었던 사람들의 마음을 보여주고 있다. 어떻게 살았는지 알려져 있지 않기에 미스터리한 화가로 남은 신윤복은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여성의 모습으로 등장하기도 했다. 지은이는 그가 그린 가족그림과 『청구화사』 등의 책을 통해 신윤복이 실제로는 남자이며, 왜 그런 오해가 생기게 되었는지 신윤복의 풍속화를 통해 풀어내고 있다. 그가 그린 「미인도」의 주인공은 그가 사랑했던 기생이었을 것이라는 추측도 내놓고 있다. 김홍도의 「씨름」에서는 그가 구현하고자 했던 역동성과 안정감을 수학적으로 풀어 보여주고 있다. 그림 윗부분에 사람을 더 많이 그려 가분수형 그림, 마름모꼴로 사람을 배치해 그림을 감상하는 사람으로 하여금 무의식중에 긴장하게 만들었다. 그러면서도 마방진(魔方陣) 구조를 써 안정감을 더하는 화가적 치밀함을 보여주고 있다. 게다가 유명하기에 잘 알고 있다고 착각하게 만드는 김홍도의 풍속화 「씨름」「새참」「타작」과 같은 그림에 손과 발이 반대로 그려진 부분이 있음을 지적하며 이것이 실수인지 고의인지 논의한 여러 학자들의 의견을 고루 실어 생각할 여지를 남겨주고 있다. 윤두서의 「자화상」을 통해서는 불우했지만 늘 올바르게 살고자 노력했던 윤두서의 일생을 조망하며 그의 강건한 의지를 그림에서 볼 수 있다. 이제껏 미완성 작품으로 알려진 이 그림을 두고 많은 학자들이 연구한 것을 설명해주며 사실은 귀와 몸뚱이가 그려진 것임을 보여준다. 또한 몸을 그린 방법은 아직 풀리지 않은 수수께끼로 남아 있다. 이에 관한 다양한 의견을 실어 꼭 한 가지만이 정답이 아닐 수 있음을 보여주고 있다. 정선의 진경산수화인 「인왕제색도」에 있는 집이 누구의 집인지에 대해서도 깊이 있게 바라보고 있다. 그의 절친한 친구인 이병연의 집을 그려 몸이 좋지 않은 친구가 빨리 낫기를 기원했다고 보았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조선시대 왕명과 행정사무를 꼼꼼하게 기록한 『승정원일기』의 날씨 기록까지 확인해 보여주고 있다. 또한 치밀하게 그림을 그리는 것으로 유명한 정선이 의도적으로 여러 그림에 그린 부침바위를 보여주어 바위에 담긴 뜻도 함께 추측해 보았다. 멀리서는 보이지 않는 그리 크지 않은 바위지만, 마치 자신을 지켜주는 수호신처럼 기념하기 위해 남겼을 것이라는 해설을 실었다. 그림 안에 숨어 있는 수수께끼 이제껏 「고누놀이」라고 알려진 김홍도의 그림 제목은 일제강점기 시절, 한 일본 학자에 의해 잘못 붙여진 이름이며 이 그림은 사실 윷놀이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 그림 안의 고누판과 그 안의 말이 말판에 놓여 있지 않으므로 고누가 아니라는 것이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후대 화가인 김준근의 「뛰고」그림 안의 윷판이 김홍도의 그림과 같은 모양임을 보여주고 있다. 언뜻 보면 나무 몇 그루와 집을 메마른 붓으로 그린 「세한도」에는 귀양 온 화가의 외로운 마음과 그럼에도 굽히지 않겠다는 곧은 정신, 자신을 잊지 않고 챙겨주는 제자에 대한 고마움 등이 담겨 있다. 게다가 이 그림에는 감동적인 이야기도 숨어 있다. 일제강점기 시절, 일본 학자의 손에 넘어가게 된 것을 안타까워 한 서예가 손재형은 그림을 찾기 위해 바다 건너 일본으로 건너 가 그림 주인인 후지쓰카를 매일 찾아갔다. 결국 그의 정성에 깊이 감복한 후지쓰카는 원래 아들에게 물려주려 했으나 마음을 바꾸어 손재형에게 한 푼도 받지 않고 그림을 주었다. 이후 제2차 세계대전 때 후지쓰카의 집이 폭격을 맞아 많은 예술품이 사라졌지만, 손재형이 지킨 세한도는 우리 곁으로 돌아와 국보로 지정되었다. 이제껏 할아버지와 손자 그림으로 알려진 「이재 초상」과 「이채 초상」이 한 사람이라는 의견이 제기되었다. 이를 증명하기 위해 피부과 의사, 미술사학자, 얼굴 연구가 등 각계 전문가들이 모여 초상화를 연구했고, 각 부분의 점과 주름 골격 등을 비교한 끝에 「이채 초상」이라는 것을 증명했다. 이는 연구자들의 집요한 연구 결과이자 동시에 터럭 한 올, 작은 점, 하찮은 흉터까지 마치 카메라로 사진을 찍은 듯 진실된 모습을 보여주고자 했던 우리 초상화의 위대함에 있다. 모든 것을 진솔하게 보여주고자 했던 옛사람들의 마음가짐과 함께, 외모가 아니라 실력이 있다면 흉이 아니었다는 우리 선조들의 멋진 마음가짐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게다가 우리 옛 화가들은 다양한 동물 그림을 통해 자신이 바라는 바를 남기기도 했다. 쥐는 징그럽고 해악을 끼치지만 그런 동물에게도 날쌔고, 재빠르고, 자식을 많이 낳는다는 긍정적인 뜻을 담아 자주 그렸고, 높은 벼슬을 바라는 마음과 부귀영화를 누리라는 뜻에서는 원숭이를 자주 그렸다. 나쁜 기운을 물리치고, 용맹스러운 기운을 누리며, 벼슬을 지켜준다는 뜻을 기리기 위해서는 호랑이를 그렸다. 이처럼 우리 그림에 담긴 각각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새 우리 옛 그림을 사랑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다.
독서 감상문 잘 쓰기 전략
함께자람(교학사) / 이성모 지음, 박승주 그림 / 2010.12.08
10,000원 ⟶ 9,000원(10% off)

함께자람(교학사)논술,철학이성모 지음, 박승주 그림
독서 인증제 대비 독서 감상문 쓰기 안내서. 독서 감상문을 쓰는 방법 및 독서 감상문에서 생각이나 느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붙임 딱지로 안내하여 학습자의 입장을 고려하였다. 이와 같은 방법은 저학년 학생이 스스로 독서 감상문을 쓰는 요령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게 해준다. 이 책을 통해 독서 감상문 쓰기에 자신감을 갖는 것은 물론 글을 쓰는 즐거움도 알게 될 것이다.1.독서 감상문이란? 독서 감상문은 왜 쓸까요? 독서 감상문을 쓰면 어떤 점이 좋을까? 독서 감상문의 종류 1)시 형식의 독서감상문 2)편지 형식의 독서감상문 3)일기 형식의 독서감상문 4)일반적인 형식의 독서감상문 2.독서 감상문 내용 알아보기 그림에 알맞은 내용 고르기 1 그림에 알맞은 내용 고르기 2 그림에 알맞은 내용 고르기 3 그림에 알맞은 내용 고르기 4 그림에 알맞은 내용 고르기 5 그림과 관련 없는 내용 고르기 1 그림과 관련 없는 내용 고르기 2 그림과 관련 없는 내용 고르기 3 3.생각이나 느낌 표현하기 생각이나 느낌 표현하기 1 생각이나 느낌 정리하기 1 생각이나 느낌 찾아보기 1 생활 속에서 생각이나 느낌 찾아보기 1 생활 속에서 인물이 되어 생각하기 1 생각이나 느낌 표현하기 2 생각이나 느낌 정리하기 2 생각이나 느낌 찾아보기 2 생활 속에서 생각이나 느낌 찾아보기 2 생활 속에서 인물이 되어 생각하기 2 4.독서 감상문 잘 쓰기 독서 감상문 어떻게 쓰면 좋을까? 독서 감상문 이렇게 쓰면 더 좋겠다 독서 감상문의 처음 부분 독서 감상문의 가운데 부분 독서 감상문의 끝 부분 5.독서 감상문 완성하기 독서 감상문 완성하기 1 독서 감상문 완성하기 2 독서 감상문 완성하기 3 독서 감상문 완성하기 4 독서 감상문 완성하기 5 독서 감상문 쓰기 1 독서 감상문 쓰기 2 독서 감상문 쓰기 3독서 감상문을 쉽게 잘 쓰려면... 현재 ‘독서 감상문 쓰기 대회’는 각 학교에서 매년 한 두 번은 열리는 행사이고, 또 교육과정에도 ‘독서 감상문 쓰기’가 나올 만큼 강조되고 있다. 하지만 많은 학생들이 독서 감상문을 쓰는 방법을 제대로 습득하지 못해 자기의 생각이나 느낌을 표현하는 즐거움을 느끼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동안 독서 감상문을 쓰는 과정이 친절하게 안내된 것이 별로 없어서 학생들은 독서 감상문을 쓰는 것을 어려워하고 수박겉핥기로 이야기의 줄거리와 느낌 한두 줄 정도 쓰는 일반적이고 형식적으로 쓰는 경우가 많았다. 은 독서 감상문을 쓰는 방법 및 독서 감상문에서 생각이나 느낌을 어떻게 표현해야 하는지 붙임 딱지로 안내하여 학습자의 입장을 고려하였다. 이와 같은 방법은 저학년 학생이 스스로 독서 감상문을 쓰는 요령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게 할 뿐 아니라 독서 감상문 쓰기를 어려워하는 학생들에게 매우 친절하고 유익한 안내서가 될 것이다. 독서 교육이 날로 강조되어 최근 ‘독서교육지원 종합시스템’이 도입되었는데, 이것은 학생이 책을 읽고 이를 독후 활동 기록으로 남기면 담당 교사가 확인해 학생생활기록부에 반영.기록하는 제도이다. 입시뿐만 아니라 취업을 할 때도 글쓰기를 강조하고 있는데 이처럼 앞으로 미래를 설계하는 데 글쓰기는 매우 중요한 구실을 할 것이다. 을 읽고 독서 감상문 쓰는 방법을 익힌다면 독서 감상문 쓰기에 자신감을 갖는 것은 물론 글을 쓰는 즐거움도 알게 될 것이다.
선거 쫌 아는 10대
풀빛 / 하승우 (지은이), 방상호 (그림) / 2020.03.16
13,000원 ⟶ 11,700원(10% off)

풀빛청소년 인문,사회하승우 (지은이), 방상호 (그림)
사회 쫌 아는 십대 8권. 유권자가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행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펴낸 책이다. 선거와 투표는 어떻게 다른지, 선거제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대한민국 선거제도는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고 더 올바른 방향으로 수정되어야 할 사안은 무엇인지 짚어 나간다. 선거권을 가진 시민이 투표를 할 때 가질 기준은 무엇이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을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하나하나 안내한다. 또한 이번 '공직선거법' 개정안에서 결정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도’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이 책에서 명쾌한 설명을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유권자에만 머물지 말고 10대가 정치활동의 주체로 거듭나기 위해 개인과 사회가 정치를 바라보는 성숙한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이 이 책의 대주제이다. 지금까지 ‘정치’라는 단어만 들었지,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외면했던 영역이었던 ‘선거’를 이 책은 양파껍질 벗기듯 하나하나 차근차근 풀어 나가면서 청소년을 보호받는 대상에서 정치하는 시민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당장 선거권이 생긴 고3(만 18세) 조카와 2년 뒤 유권자가 되는 고1(만 16세) 조카가 정치학 박사인 삼촌과 유쾌한 토론을 이어 가는 대화 형식으로 만들어져 실용성은 물론 공감과 읽는 재미를 모두 챙겼다.18세 선거권의 의미 1. 투표 그리고 선거 선거, 언제부터 어떻게 다양한 선거제도 한국 선거제도의 역사 몇 살이면 되는데? 2. 정치, 정당, 민주주의 대통령제와 의원내각제 민주주의 학교 지방자치, 그리고 지방선거 좋은 정당이 좋은 정치인을 만든다 대한민국 정당 흑역사 그럼에도 선거를 해야 하는 이유 3. 투표를 하는 기준은 이것 내가 원하는 바를 똑바로 알고 요구할 것 대통령에게 국회의원에게 자치단체장에게 각각 적합하게 요구할 것 공약을 살피고 비전과 정책을 따져 볼 것 새로운 정치 대안을 찾고 의사를 분명히 표명할 것 내가 찍은 정치인, 제대로 감시할 것 4. 선거권은 시작, 10대가 정치활동을 하는 그날까지 피선거권 연령 25세, 언제까지? 정치활동은 청소년 때부터 세계 최연소 의원의 탄생 전 세계에서 활약 중인 30대 정치인들 5.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선거공보물을 읽는 요령 실현 가능성에 주목하고 토론에 귀 기울이고 사전투표와 거소투표 투표하는 날 신경 쓸 것들 정치는 선거로 끝나지 않는다선거권은 시작, 10대가 정치활동을 하는 그날까지 2019년 12월 27일 개정안이 가결되면서, ‘만 19세’ 선거연령이 ‘만 18세’로 하향 조정되었다. 이로써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중 대한민국이 유일하게 만 19세 선거연령인 나라라는 오명을 벗을 수 있게 되었다(34개국은 만 18세, 오스트리아는 만 16세). 지금까지 ‘학생’을 보호의 대상으로만 바라보고 이들의 정치활동을 원천적으로 금지했던 한국의 후진적 정치문화가 이번 결정으로 한 단계 진일보하는 계기를 마련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나오고 있다. 국회의원과 대통령은 물론, 지방자단체장과 교육감을 뽑는 지방선거에서도 청소년이 직접 자신들의 의사를 표시할 수 있게 되었다. 25세(국회의원선거 출마), 40세(대통령선거 출마) 이상으로 묶여 있는 피선거권 연령 또한 낮추자는 목소리도 함께 나오고 있다. 그러나 당장 코앞으로 다가온 2020년 4월 15일 제21대 총선에서 새로이 선거권을 가진 약 52만 명의 청소년(2002년 4월 16일 이전 출생자)의 경우, 선거에 직접 참여해 본 경험은 물론 선거교육을 제대로 받아 본 적이 없어 어떻게 자신들의 권리를 행사해야 하는지 난감한 상황에 처해 있다. 이것은 실제 고3 학생들을 지도해야 하는 학교 현장 교사들의 상황과도 다르지 않다.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는 열띤 사회 토론의 장’ 풀빛의 청소년 교양 사회 시리즈 의 08번으로 출간된 《선거 쫌 아는 10대: 보호받는 청소년에서 정치하는 시민으로》는 유권자가 자신의 권리를 제대로 행사할 수 있도록 구체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마련되었다. 선거와 투표는 어떻게 다른지, 선거제도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대한민국 선거제도는 어떤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고 더 올바른 방향으로 수정되어야 할 사안은 무엇인지 짚어 나간다. 선거권을 가진 시민이 투표를 할 때 가질 기준은 무엇이며, 소중한 한 표를 행사하기 위해 준비해야 할 것을 작은 것부터 큰 것까지 하나하나 안내한다. 또한 이번 개정안에서 결정된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도’가 무엇인지 궁금하다면 이 책에서 명쾌한 설명을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유권자에만 머물지 말고 10대가 정치활동의 주체로 거듭나기 위해 개인과 사회가 정치를 바라보는 성숙한 시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독려하는 것이 이 책의 대주제이다. 지금까지 ‘정치’라는 단어만 들었지, 내 일이 아니라고 생각하며 외면했던 영역이었던 ‘선거’를 이 책은 양파껍질 벗기듯 하나하나 차근차근 풀어 나가면서 청소년을 보호받는 대상에서 정치하는 시민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기획되었다. 당장 선거권이 생긴 고3(만 18세) 조카와 2년 뒤 유권자가 되는 고1(만 16세) 조카가 정치학 박사인 삼촌과 유쾌한 토론을 이어 가는 대화 형식으로 만들어져 실용성은 물론 공감과 읽는 재미를 모두 챙겼다. 18세 선거권의 의미 16세 누나, 오랜만이야. … 이 바뀌어서 누나는 이번에 투표할 수 있다며. 좋겠다. … 그런데 신문을 보니까 이런 기사들이 많던데. ‘교실 안 선거운동 금지’, ‘18세 선거 학교는 준비됐나’, ‘선거교육 혼란 우려’. 18세 야, 아직 시작도 안 했는데 금지하고 걱정하고 우려하고, 삼촌은 선거와 관련된 정치교육을 고등학교나 대학교에서 받은 적 있어? 삼촌 없지. 18세 봐라. 자기들도 교육을 안 받았으면서 왜 우리한테만 교육이 안 되어 있다니, 교실이 정치화된다니 난리야. … 우리는 이미 정치에 참여하고 있는데 자꾸 정치를 나중에 하라는 게 말이 돼? 16세 맞아. 요즘 신문 보니 다른 나라에는 30대 정치인들이 수두룩하던데 한국은 맨날 어르신들만 나와. 삼촌 … 워워, 선거라는 게 단순히 누구에게 한 표를 준다는 의미만 있는 건 아니거든. 성인들이 잘하고 있다는 게 아니라 한국 사회가 더 나아지려면 수준이 좀 달라져야 하지 않을까. 이미 정치화된 교실을 정치의 장이 아닌 것처럼 하지 말고, 교실이 정치화된다면 어떤 방향으로 정치화되는 게 좋을 거냐, 이런 논의가 필요하다는 거지. (본문 6~12쪽) 선거에 참여하여 투표할 수 있는 권리. 바로 선거권의 뜻이다. 대한민국은 1948년 제헌국회 총선거에서 만 21세가 선거권을 가진 이후로 2005년 개정 전까지 만 20세, 이후로 만 19세 선거연령이 계속되다 이번 2020년 개정이 이루어지면서 만 18세로 선거연령이 낮아졌다. 올해 치러지는 제21대 국회의원선거에서 만 18세 약 52만 명의 청소년이 선거권을 가지게 된 셈이다. 지금껏 고등학교 3학년 학생 연령의 청소년의 경우 선거권이 없어 정치참여가 불가능했던 상황에서 이번 선거연령 하향은 정치참여의 주체자로서 청소년이 비로소 설 수 있게 된 전기를 마련했다는 의미가 있다. 유은혜 교육부장관은 관련해서 “민주주의와 참정의 역사 발전은 투표권이 없는 학생들에게도 민주시민교육의 일환이 될 것”이라고 평하고 “투표의 의미 등 정치참여에 대한 일반적 내용을 투표권이 없는 학생을 대상으로도 교육하겠다”는 의지를 기자간담회를 통해 밝힌 바 있다. 선거연령 하향이 교실의 정치장화로 변질되는 수단이냐 늦게라도 시대적 변화에 발맞추는 일이냐에 대한 논쟁을 넘어 이제는 이 변화가 대한민국의 정치 성장을 위한 발판이 되도록 현실적인 대안을 마련하고, 청소년이 정치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함께 변화되어야 할 다른 법안들까지 고민하는 계기로 삼아야 할 것이다. 《선거 쫌 아는 10대》는 이런 본질적 논의를 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흔히 선거와 같은 의미로 잘못 쓰이는 투표, 투표하면 권리 행사의 끝이라는 위험한 생각을 일차적으로 없애고자 이 책은 노력한다. 선거가 대의민주주의를 이루는 제도로서 제대로 기능하려면 선거권자와 피선거권자 양측의 노력이 함께해야 하기 때문이다. 선거권이 있어도 투표할 마땅한 후보가 없는 상황을 만들지 않으려면 선거권자가 적극적으로 선거에 임해야 하고 이런 선거권자의 요구를 수용해 피선거권자의 자질과 역량 또한 높아질 것이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다양한 시민의 요구를 대변한다는 대의민주주의의 본질을 충족하기 위해서는 유권자와 후보자 양측의 성별과 나이, 직업군이 동시에 다양해야 하는데, 선거연령이 낮다는 것은 젊은 층 유권자의 요구에 후보자가 더 민감해진다는 뜻이자 젊은 유권자를 대변할 후보가 더 많아진다는 뜻이다. 이는 정치 연령이 젊어지는 것으로 이어지고 결과적으로 정치 생태계의 다양성을 가져온다. 선거를 안다는 것은 투표를 해야 한다는 교훈을 얻는 것이 아니라, 정치의식을 성숙하게 만드는 길을 찾는 것이다. 《선거 쫌 아는 10대》는 정치 성장의 길을 함께 찾고자 마련되었다. 준연동형 비례대표제가 뭐냐고? 선거제도의 의미망을 파헤치다 선거연령과 함께 중요한 것은 한 나라가 갖춘 선거제도이다. 대의민주주의를 실현하기 위해 시민의 대표를 뽑는 것이 선거라는 틀인데, 선거제도가 유권자의 뜻을 대변하지 못하도록 설계되어 있다면 그 제도는 의미를 담지 못하는 잘못된 형식에 그치고 만다. 우리나라의 경우 국회의원 선거제도는 지역구 선거과 비례대표 선거를 혼합하는 방식이다(지역구 선거는 1명의 국회의원을 뽑는 소선거구제로 운영). 두 개의 투표용지 중 하나는 지역구 의원 투표용, 다른 하나는 정당 투표용이다. 정당득표율에 따라 비례대표 의석을 나누는데, 지역구에서 5명 이상 당선되거나 전국득표율이 3퍼센트 이상인 정당이 비례대표 의석을 받는다(다른 정당들의 득표율과 상관없이 전국득표율 3퍼센트 이상인 정당은 최소 1석 보장). 이렇게 해서 총 300석 정원에서 지역구 의원을 253명, 비례대표 의원을 47명 뽑도록 했다(제20대 국회). 그런데 국회 의석이 고정되어 있고 지역구 의석이 다수이다 보니 비례대표 의석으로 반영되는 정당에 대한 유권자의 지지가 의석에 고스란히 반영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완전 연동형 비례대표제로 운영되는 독일의 경우는 연방의회 의원 정원이 정당득표율에 따라 유동적이다. 이런 한계를 메꾸고자 2020년 개정안에 포함된 것이 준연동형 비례대표제이다. 총 300석 중에서 257석을 지역구 선거로, 43석을 비례대표제로 뽑되, 비례대표 43석 중 30석에 대해서는 연동률 50퍼센트를 적용하고 나머지 13석은 정당득표율대로 나누기로 한 것이다. 이 방식대로 선거를 치를 때 기존과 다른 점은 3퍼센트 이상 정당득표율을 얻은 정당이 갖는 의석수가 기존 1~2석에서 3~4석으로 늘어나 표심이 상대적으로 높게 의석수에 반영될 수 있다는 것이다. 물론 고정된 의석수라는 장벽으로 완벽한 표심 반영이 불가능하지만, 소수 정당이 국회로 진입하는 기회가 늘어나 조금이라도 권력 분산이 되고 강한 권력이 견제를 받는 효과를 가질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새롭게 도입되는 준연동형 비례대표제를 화두로 삼아 선거제도에 담긴 의미를 다양한 측면에서 짚어 본다. 소선거구제와 중/대선거구제로 나뉘는 지역구 선거구와 사표심리와의 관계, 지역구 선거제의 한계와 표심이 반영되는 비례대표제의 대비, 대한민국 대통령선거와 국회의원선거 및 지방선거의 역사를 꿰뚫며 선거가 유지되어 민주주의가 이루어지는 듯 보여도 권력자에 의해 교묘하게 활용되는 선거의 이면, 선거연령과 한 나라의 민주주의 수준과의 연관성, 정당정치와 지방정치 등 선거라는 매듭으로 연결된 정치의 그물망을 넓게 펼쳐 보인다. 분명한 요구와 멈추지 않는 감시까지, 투표를 하는 다섯 가지 기준 18세 삼촌은 선거할 때 어떤 기준으로 투표를 해? 이런저런 정보는 많이 듣는데 판단하기가 좀 어려워. 이 후보나 저 후보나 비슷해 보이기도 하고. 선거 때는 다들 국민의 편에 선다고 떠들고. 16세 맞아. 선거 때만 국민의 머슴이라고 말하고. 머슴 이야기 좀 그만했으면 좋겠어.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구리게. 삼촌 그러게. 정치인이 머슴인 게 좋을까? 시키는 대로 할 거면 그냥 집집마다 투표장치를 달아서 직접 투표하도록 하면 되고. … 그게 정치는 아닌데 말이야. 18세 그러니까, 뭔가 기준이 있으면 좋겠어. 곧 투표를 해야 하는데 기준이 안 잡혀. 삼촌 그럼, 선거에 임하는 우리의 자세와 기준이 중요하다고 본다. (본문 81쪽) 현실적 어려움은 이거다. 선거 경험이 다수인 사람조차도 그 기준을 잡고 있지 않으면 횟수만 늘었지 투표에 임하는 자세는 늘 똑같을 수 있다. 이왕 시작하는 거, 제대로 기준을 잡고 하면 앞으로 계속될 선거에서 최선의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이 제시하는 투표의 기준은 이것이다. 첫째, 내가 원하는 바를 똑바로 요구할 것. 내가 필요한 것, 우리 공동체를 위해 우선되어야 할 것을 정하고 후보자를 본다면 선택지가 분명해진다. 무엇보다 나의 필요, 우리의 필요에 의해 정치인이 있다는 것을 잊지 않으면 정치인과 우리의 관계가 역전되지 않는다. 둘째, 대통령에게 국회의원에게 자치단체장에게 각각 적합하게 요구할 것. 자리마다 역할이 다르다. 대통령이라고 다 할 수 있는 것도 아니고, 기초의원이라고 할 수 있는 게 없지 않다. 역할이 무언지 분명히 알고 요구사항을 영역별로 정리해 투표에 임하자. 셋째, 공약을 살피고 비전과 정책을 따져 볼 것. 겉으로는 뚫어져라 쳐다봐도 내용을 알 길이 없다. 어떤 이력을 가지고 무슨 공약을 어떻게 펼칠지 후보마다 꼼꼼하게 따져 보자. 넷째, 새로운 정치 대안을 찾고 의사를 분명히 표명할 것. 대안이 없다면 대안을 가진 사람을 찾는 것도 방법이다. 더불어 당신이 대안이 아니라는 의사를 분명히 표현하는 것 또한 하나의 투표법이다. 다섯째, 내가 찍은 정치인, 제대로 감시할 것. 투표를 했다고 자랑할 것인가. 투표를 하고 끝내는 것은 고양이에게 생선을 맡기는 격이다. 선거 이후 자신이 뽑은 정치인의 노예가 되고 싶지 않다면, 그들을 노예로 잘 부리기 위해 감시의 눈을 부릅떠야 한다. 요구와 감시, 이것이 선거의 시작과 끝이다. 10대는 정치의 주인공이어야 한다 18세 선거권. 이것이 이루어지기까지 반세기가 필요했다. 수많은 사람의 요구와 싸움과 희생이 있었다. 개정 이후 논쟁은 여전하다. 정치와 민주주의는 거저 이루어지지 않는다는 교훈이다. 선거연령을 한 살 낮추는 것에 이렇게 긴 시간과 토론이 필요했던 것은, 그 한 살의 차이에 얽혀 있는 집단과 집단 사이의 이해와 손해의 간극이 첨예하기 때문이다. 진정 대의민주주의를 제대로 실현시키고자 한다면 미래를 짊어질 주인공 청소년에게 더 많은 정치참여의 기회와 교육의 장을 열어 주어야 한다. 대한민국의 역사는 청소년이 그 변화의 선상에 있었음을 증명한다. 18세 선거권. 이것은 지금 대한민국이 정치 도약의 발판에 섰음을 증명하는 제대로 된 계기가 되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청소년이 스스로 그 막중한 책임감을 의식할 때 비로소 가능하다. 그저 한 표를 찍는 것으로 그 권리를 소모하는 무책임함 대신 어떻게 그 소중한 한 표를 올바로 행사할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하고 그에 맞게 공부해야 한다. 그 공부의 끝에는 선거권자 청소년 대신 피선거권자로서의 청소년이 있다. 2002년 독일 연방의회에 19세의 의원이 당당히 입성했다. 그는 10살 때부터 환경단체에서 활동했고, 환경문제에 관심을 가지며 녹색당의 청소년 대변인을 맡아 활동한 후 비례대표 의원이 되었다. 이는 다양성을 중시하고 어린 시절부터 정치화되기를 의도적으로 바라는 교육 문화의 토대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청소년의 정당 가입도 금지하는 대한민국의 실정과 정반대로 유럽의 경우 법률로 정당 가입 연령을 제한하지 않고 정당 당규에 자율적으로 맡기고 있다. 정치 선진국은 이른바 고인물에 의존하지 않고 계속 새로운 물을 유입할 입구를 터놓아 다양성이 가능하도록 제도적으로 뒷받침하고 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 피선거권 연령은 25세, 대통령 피선거권 연령은 40세이다. 언제까지 그래야 할까. 우리의 논의는 이제 시작이다. 선거권 연령이 피선거권 연령과 맞닿아 있을 때 정치의 움직임은 짝을 맞출 수 있다. 어차피 나를 위한 일이 되지 못할 일에 내가 뛰어들 준비를 하고 싶지는 않다. 하지만 나를 위한 일이기에 뛰어들어야 한다. 바로 그 뛰어들기를 함께하자는 이야기를 《선거 쫌 아는 10》가 하고 있다. 빛나는 유권자 18세, 언젠간 그 나이에도 유권자가 될 16세, 기성세대이지만 가진 것을 고수하려 하기보다 모두가 함께 갖기를 소망하며 소망대로 실천하려는 유권자이자 피선거권자 40대. 이 세 사람 중 당신은 누구인가. 세 사람 중 어느 쪽이든 혹은 아무 해당이 없든 우리는 함께 대한민국에 살고 있다. 살 만한 대한민국이 되었을 때 좋지 않을 사람은 아무도 없다. 때문에 우리는 함께 혜택을 받기 위해 지금 노력해야 한다. 함께의 움직임을 잇는 끈이 되고자 《선거 쫌 아는 10대》가 여기 서 있다. ◇ 더 높은 단계로 도약하는 열띤 사회 토론의 장 는 초등과 고등 사이, 거대한 지식의 산 앞에서 방향을 잡지 못하는 10대, 특히 중학생을 위해 기획된 시리즈로, 다양한 사회 문제 중에서 시사점이 있고 활발한 토론거리가 될 주제를 뽑아 한 권 한 권에 담았다. 점점 더 독서와 토론이 교육의 중요 목표가 되어 가는 이때에, ‘책을 읽고’ ‘함께 토론’한다는 두 마리 토끼를 다 잡을 수 있도록 시리즈는 심혈을 기울였다. 첫째, 주제 선정. 협소한 듯 보이는 한 책의 주제는 그 안에 광범위한 분야를 내포하기도 하고, 우리가 지금까지 놓쳤던 문제의식을 되찾아 주기도 하며, 청소년이 찬반 혹은 중론의 입장에서 그 사안을 다양한 시선으로 해부해 자유롭게 그러나 논리를 갖고 의견 교환을 할 수 있는 토론거리들로 선정했다. 둘째, 전문성. 각 주제에 대해 오랫동안 고민하고 연구하며 행동해 왔던 전문가가 집필을 맡았다. 셋째, 독자 친화성. 억지로 하는 독서는 불가능하다. 읽는 재미가 아는 재미를 이끈다. 시리즈는 10대의 입장에서 공감이 가고 재미를 느낄 수 있는 지점이 어디일까를 가장 고민했고, 먼 얘기가 아닌 10대의 이야기, 10대의 입말을 최대한 살려 이야기를 풀어 가려고 했다. 적당한 분량감에 내용을 살리는 삽화를 적절히 넣어서 단숨에 한 권을 읽어 낼 수 있게 했다. 넷째, 유쾌한 지식 놀이. 단편적인 지식에 그치지 않고 그 지식을 실생활에 접목해서 응용하며, 한 분야의 지식을 다양한 분야와 연결시켜 종합적으로 이해하는 친절한 틀이 될 수 있도록 했다. 지금까지 01《최저임금 쫌 아는 10대》(경남독서한마당 선정도서)를 시작으로 02《시장과 가격 쫌 아는 10대》 03《국제거래와 환율 쫌 아는 10》 04《유튜브 쫌 아는 10대》(출판문화산업진흥원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 사업 선정작) 05《젠트리피케이션 쫌 아는 10대》 06《기본소득 쫌 아는 10대》 07《시민불복종 쫌 아는 10대》 08《선거 쫌 아는 10대》가 출간되었다. 경기중앙교육도서관, 경상남도교육청 고성도서관 등 여러 도서관 및 사서교사들의 추천을 받았고 청소년출판협의회 청소년 추천도서로 선정되는 등 다수의 기관에서 읽을 만한 책으로 주목받고 있다. 이후로 미디어 리터러시, 공유경제, 탈성장, 전쟁과 평화 등 우리 사회에서 같이 고민하고 함께 성숙해질 주제들을 가지고 다채로운 이야기를 펼쳐 갈 예정이다. 교과서로는 재미와 깊이, 사고의 확장이 부족하다고 느끼는 10대 청소년이라면 를 계속해서 만나며 지금까지의 갈증을 해소하고 더욱 성장할 기회를 갖기를 제안한다.
생생사진 식물카드
책빛 / 책빛 편집부 지음 / 2011.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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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빛유아학습책책빛 편집부 지음
우리 아빠는 기린이에요
같이보는책 / 스티븐 마이클 킹 글.그림, 백지은 옮김 / 2016.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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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보는책창작동화스티븐 마이클 킹 글.그림, 백지은 옮김
같이 보는 그림책 시리즈 15권. <흰곰과 겨울나무>, <내 짝꿍 에이미> 등의 수많은 그림책을 펴내며, 오스트레일리아 아동 문학상과 오스트레일리아 최고 어린이 도서상 그림책 부문 등을 수상한 세계적인 작가 스티븐 마이클 킹의 그림책이다. 스티븐 마이클 킹 특유의 아이다운 말맛을 살리면서도 다양한 의미를 내포한 시적인 글과 순수하고 밝은 수채화풍 그림을 통해,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아이와 아빠의 사랑을 따뜻하게 그려내는 작품이다. 아빠를 정말 좋아하는 아이가 있다. 그 아이가 자신의 아빠를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기린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아빠와 함께 지내는 하루하루를 아주 자랑스러운 목소리로 이야기한다. 그런데 왜 하고많은 동물 중에서 기린일까? 기린은 엄청나게 크지만 다른 동물을 공격하거나 힘을 과시하지 않고 주변 동물들과 어울려 평온하게 지내는 동물이다. 그래서 아이는 자신보다 큰 아빠와 마주보며 자연스레 기린을 상상하게 된다. 아이가 아빠의 긴 다리를 기어오르고 커다란 등에 올라타며 노는 동안, 자신의 몸을 이용해 재미있게 놀아주는 아빠에게서 기린과 같은 다정함을 느낀다. 아빠의 돌봄과 사랑 속에서 아이의 행복한 일상을 다룬 이 그림책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이와의 관계 속에서 잘 지내는 법을 알려준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세계적인 그림책 작가 ‘스티븐 마이클 킹’의 엉뚱한 상상력으로, 기린 아빠와 아이의 사랑스런 관계를 보여주는 그림책 <흰곰과 겨울나무>, <내 짝꿍 에이미> 등의 수많은 그림책을 펴내며, 오스트레일리아 아동 문학상과 오스트레일리아 최고 어린이 도서상 그림책 부문 등을 수상한 세계적인 작가 스티븐 마이클 킹의 그림책입니다. 작고 귀여운 꼬마 아이와 커다란 기린이 등장하는데, 아이는 기린을 보고 엄청나게 크지만 하나도 무섭지 않으며, 재미있고 다정다감한 아빠라고 소개합니다. 그렇다면 왜 아빠가 기린일까요? 스티븐 마이클 킹 특유의 아이다운 말맛을 살리면서도 다양한 의미를 내포한 시적인 글과 순수하고 밝은 수채화풍 그림을 통해, 함께하는 것만으로도 행복한 아이와 아빠의 사랑을 따뜻하게 그려내는 작품입니다. 마냥 행복한 표정을 짓는 아이는, 왜 아빠를 기린이라고 상상한 걸까요? 아빠를 정말 좋아하는 아이가 있어요. 그 아이가 자신의 아빠를 사랑스러운 눈으로 바라보며 기린이라고 말해요. 그러면서 아빠와 함께 지내는 하루하루를 아주 자랑스러운 목소리로 이야기합니다. 그런데 왜 하고많은 동물 중에서 기린일까요? 기린은 엄청나게 크지만 다른 동물을 공격하거나 힘을 과시하지 않고 주변 동물들과 어울려 평온하게 지내는 동물이지요. 그래서 아이는 자신보다 큰 아빠와 마주보며 자연스레 기린을 상상하게 됩니다. 아이가 아빠의 긴 다리를 기어오르고 커다란 등에 올라타며 노는 동안, 자신의 몸을 이용해 재미있게 놀아주는 아빠에게서 기린과 같은 다정함을 느끼죠. 아빠의 돌봄과 사랑 속에서 아이의 행복한 일상을 다룬 이 그림책은, 아이의 마음을 이해하고, 아이와의 관계 속에서 잘 지내는 법을 알려줍니다. 아이에게 사랑을 표현하는 법이 서툴지만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면… 좋은 아빠란 흔히 뭐든지 다 잘하는 슈퍼맨 같은 아빠를 떠올리지만, 이 그림책에 나오는 아빠는 평범한 어른이에요. 아이와 함께 있을 때 기린 아빠의 가장 눈에 띄는 특징은 바로 아이보다 앞서 서두르지 않는다는 거예요. 강요하거나 화내지 않고요. “우리 아빠는 나보다 훨씬 빠르지만/ 한 걸음 한 걸음 천천히 걸어요. 아빠는 나와 함께라면 조금 느리게 걸어도 행복하대요./ 언제나요.” 아이를 지켜줄 만큼 강한 존재지만, 아이의 작은 걸음에 속도를 맞추어 조금 느리게 걸을 줄 아는 멋진 아빠랍니다. 바로 우리 아이가 원하는 아빠의 모습이지요. 그러니 좋은 아빠가 되고 싶다면, 아이의 목소리를 귀담아 듣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시간을 함께 보내는 것부터 시작해야 합니다. 기린 아빠처럼요. 스티븐 마이클 킹의 순수한 감성과 천진한 표정이 돋보이는 수채화 그림 따뜻하며 울림이 있는 가족 이야기의 주제도 사랑스럽지만, 두 아이의 아빠이자 여전히 어린아이의 감성으로 살아가는 작가의 섬세하고도 자유로운 선과 부드러운 수채화 일러스트가 그림책을 한층 매력적으로 만들고 있어요. 아이의 맑고 천진한 표정을 통해 그 마음을 공감할 수 있으며,느긋하면서 푸근한 기린 아빠와 얼룩말 엄마, 그리고 매 장면마다 등장하는 원숭이, 앵무새 등의 동물들이 말을 걸어오듯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우리 아이가 행복하게 자라기 위해 아빠와 어른들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를 전하고 있으며, 따스하면서도 풍부한 색감과 어우러져 잔잔한 감동을 전합니다. *그림책 읽기 Tip ? 내 아이, 마음의 소리 읽기 아이들은 구체적인 언어로는 잘 표현하지 못해도 어른들처럼 온갖 감정을 다 느끼고 있어요. 평소 엄마아빠에게 하고 싶은 이야기를 대신해주는 그림책이 있다면 그 책 속에 완전히 빠져들 수밖에 없습니다. 이 그림책은 내 아이가 자신의 이야기로 느낄만한 상황으로 생생하게 진행되기에, 아이는 주인공 꼬마 아이의 목소리를 빌어 편안하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할 수 있어요. ① 우선 내 아이에게 이 그림책을 천천히 읽어주고 나서 편안한 목소리로 물어보세요. “만약에 아빠가 동물이라면, 어떤 동물일거 같아?” ② 아이가 대답할 때 어떤 동물인지는 중요하지 않아요. 기린일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습니다. 왜 그 동물 을 골랐는지가 중요합니다. ③ 다음으로, 아이와 함께 동물을 그리면서 이유를 물어보고, 그 동물과 무엇을 하고 싶은지, 어떤 말을 해주길 원하는지와 같은 아이의 마음을 자연스럽게 나눕니다. ④ 아이가 고른 동물의 가면을 만들어 쓰고, 그 동물을 흉내 내며 즐거운 놀이 시간을 보냅니다.
나무야 나무야
돌베개 / 신영복 지음 / 1996.09.12
8,000원 ⟶ 7,200원(10% off)

돌베개소설,일반신영복 지음
옥중서간집 <감옥으로부터의 사색>(1988)으로 독서계에 신선한 감동과 충격을 불러일으켰던 신영복 교수의 에세이. 이 책은 그가 단절의 공간으로부터 벗어난 지 8년 만에 선보이는 사색의 글 모음이다. 역사와 현실이 살아 숨 쉬는 이 땅 곳곳을 직접 발로 밟으면서 적어간 25편의 글들은, 우리의 삶에 대한 따뜻한 관조, 사회와 역사를 읽는 진지한 성찰로 가득 차 있다.청년들아 나를 딛고 오르거라 얼음골 스승과 허준 우리가 헐어야 할 피라미드 반구정과 압구정 당신이 나무를 더 사랑하는 까닭 소광리 소나무숲 비극은 그 아픔을 정직한 진실로 이끌어줍니다` 허난설헌의 무덤 진리는 간 데 없고 ‘색’만 어지러이 백담사의 만해와 일해 미완은 반성이자 새로운 시작입니다 모악산의 미륵 일몰 속에서 내일의 일출을 바라봅니다 하일리의 저녁노을 빛은 어둠을 만들고 어둠은 빛을 드러냅니다 이어도의 아침해 한아름 벅찬 서울 껴안고 아파합니다 북한산의 사랑 눈이 달린 손은 생각하는 손입니다 천수관음보살의 손 꽃잎 흩날리며 돌아올 날 기다립니다 잡초에 묻힌 초등학교 어리석은 자의 우직함이 세상을 조금씩 바꿔갑니다 온달산성의 평강공주 ‘역사를’ 배우기보다 ‘역사에서’ 배워야 합니다 단종의 유배지 청령포 드높은 삶을 지향하는 진정한 합격자가 되십시오 새 출발점에 선 당신에게 광화문의 동상 속에는 충무공이 없습니다 한산섬의 충무공 헛된 시비 등지고 새 시대 예비한 고뇌 가야산의 최치원 빼어남보다 장중함 사랑한 우리 정신사의 ‘지리산’ 남명 조식을 찾아서 목표의 올바름을 선(善)이라 하고 목표에 이르는 과정의 올바름을 미(美)라 합니다 섬진강 나루에서 가부좌의 한 발을 땅에 내리고 있는 부처를 아십니까 백흥암의 비구니 스님 진정한 지식과 정보는 오직 사랑을 통해서만 얻을 수 있습니다 석양의 북한강에서 사람과 산천 융화하는 우리 삶의 원형 강릉 단오제에서 평등은 자유의 최고치입니다 평등의 무등산 우리의 삶을 훌륭한 예술품으로 훈도해줄 가마는 없는가 이천의 도자기 가마 역사는 과거로 떠나는 여정이 아니라 현재의 과제로 돌아오는 귀환입니다 꿈꾸는 백마강 강물의 끝과 바다의 시작을 바라보기 바랍니다 철산리의 강과 바다신영복 교수가 출감 이후 처음 선보인 에세이 옥중서간집 『감옥으로부터의 사색』(1988)으로 독서계에 신선한 감동과 충격을 불러일으켰던 신영복 교수, 그가 단절의 공간으로부터 벗어난 지 8년 만에 국토와 역사의 뒤안에서 띄우는 사색의 글모음을 내놓았다. 그 사이 『엽서』, 『사람아 아! 사람아』, 『노신전』 등의 저서와 역서를 펴내기도 했지만, 본격적인 글쓰기로서는 이 책이 출소 이후 첫 번째라 할 수 있다. 역사와 현실이 살아 숨쉬는 이 땅 곳곳을 직접 발로 밟으면서 적어간 25편의 글들은 우리의 삶에 대한 따뜻한 관조와 사회와 역사를 읽는 진지한 성찰로 가득 차 있다. 지성의 불확실성 시대라고 일컬을 만큼 지적 혼돈과 무정향에 빠져 있는 오늘의 상황 속에서 이 책은 세기적 전환의 시대를 읽는 새로운 사색의 화두이자 다가올 신문명에 대한 혜안의 메시지라 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감옥으로부터 벗어난 ‘세상 속에서의 사색’을 고대해온 많은 독자들로서는 역사와 현실로 지평이 확대된 그의 새로운 면모와 사색의 세계를 접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다. 역사와 현실로 확대된 새로운 사색의 지평 현실 사회주의가 무너져 내린 뒤 자본의 전일적 지배가 강화되고 포스트모더니즘과 정보화의 물결이 넘실대는 이 세기말의 상황 속에서 그가 본 것은 무엇일까, 또 그가 찾아낸 희망은 무엇일까. 그의 사색을 안받침하고 있는 중심적 화두는 여전히 ‘인간’에 대한 애정과 믿음이다. 그는 ‘신발 한 켤레의 토지’에 서서도 푸르고 굳건하게 뻗어가고 있는 ‘남산의 소나무들’처럼 ‘메마른 땅을 지키고 있는 수많은 사람들’에게 깊은 연민을 보낸다. ‘인간’의 입장에서 바라본 오늘의 자본주의문화에 대한 그의 시각은 냉엄하다. 사람들 사이의 관계는 사상한 채 상품미학에 매몰된 껍데기의 문화를 그는 통렬히 비판한다. 그리고 ‘정보’와 ‘가상공간’에 매달리는 오늘의 신세대문화에 대해서도 그것이 지배구조의 말단에 하나의 칩(chip)으로 종속되는 소외의 극치일 수 있음을 우려하면서, ‘진정한 지식과 정보는 오직 사랑과 봉사를 통해서만 얻을 수 있으며 사람과의 관계 속에서 서서히 성장하는 것’임을 갈파한다. 오늘의 삶과 문화에 대한 반성은 자본주의적 물신구조와 그에 포섭된 껍데기문화에 대한 비판에서 멈추지 않고 오늘의 문명에 대한 근본적 성찰로 이어진다. 그는 ‘소나무보다 훨씬 많은 것을 소비하면서도 무엇 하나 변변히 이루어내지 못하고 있는’ 우리의 삶을 반성하면서 ‘자연을 오로지 생산의 요소로 규정하는’ 현대 문명의 폭력성을 질타한다. 이러한 근본적 성찰의 밑바닥에 가로놓여 있는 것은 사람들 사이의 관계와 연대에 대한 옹호이다. 그는, 화사한 언어의 요설이 아니라 수많은 사람들의 삶으로써 깨닫고 가르칠 수 있을 뿐이라고 말한다. 그리하여 그의 사색은 ‘경쟁상대로 팽팽히 켕겨진 시장이 아니라 우정이 소통되는 세상’을 지향한다. 구원의 손길이 아니라 다정한 악수로 맞잡은 현대 속에서 ‘인간이 타인에게 인간적인 세상’을 이루기를 갈망하고 있는 것이다.어리석은 자의 우직함이 세상을 조금씩 바꿔갑니다.
꼴찌, 전교 회장에 당선되다!
단비어린이 / 이토 미쿠 지음, 김명선 그림, 고향옥 옮김 / 2017.03.15
12,000원 ⟶ 10,800원(10% off)

단비어린이명작,문학이토 미쿠 지음, 김명선 그림, 고향옥 옮김
단비어린이 문학 8권. 주인공인 라이타는 학교는 즐거운 곳이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전교 어린이 회장에 출마한다. 즐겁다는 것은 이어지는 것이다. 옆에 있는 친구와, 또 그 옆에 있는 친구가 학년에 상관없이 서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한다. 그것이 꼴찌 라이타가 생각하는 학교이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고, 한 사람의 영웅이 아닌 모두가 주역이 되는 학교로 만드는 것, 이것이 라이타가 원하는 학교이다. 과연 꼴찌 라이타는 전교 어린이 회장에 당선 되어 이런 학교를 만들 수 있을까? 성가신 부탁을 받다 6 공짜보다 비싼 건 없다! 30 무슨 소리냐고! 43 입후보하는 게 뭐가 잘못이야! 55 작전 회의 67 선거 활동은 힘들어 78 멋진 건 어려워 88 장차 장관이? 101 신도 형의 비밀 110 학교는 즐겁다 1212 마키노, 활동을 시작하다 128 우리답게 136 연설로, 사로잡아라! 153 시련 161 내가 확실히 말할게 168 저마다의 생각 183 약속 190 마지막 연설 198 즐겁다는 것은 209 출발 219 꼴찌 스스로 만들어 낸 멋진 한판! 학교 어디에도 있을 곳이 없는 사람이 있습니다. 학교에 올 수 없는 사람도 있습니다. 친구 때문에 마음 아파하는 사람도, 혹시 친구에게 상처주지 않았을까 자신을 나무라는 사람도 있습니다. 즐거워야 할 쉬는 시간을 심심하게 보내는 사람도 있습니다. 이 책의 주인공인 라이타는 학교는 즐거운 곳이어야 한다는 생각으로 전교 어린이 회장에 출마합니다. 즐겁다는 것은 이어지는 것입니다. 옆에 있는 친구와, 또 그 옆에 있는 친구가 학년에 상관없이 서로 이어질 수 있어야 합니다. 그것이 꼴찌 라이타가 생각하는 학교입니다. 한 사람 한 사람의 목소리를 소중히 여기고, 한 사람의 영웅이 아닌 모두가 주역이 되는 학교로 만드는 것, 이것이 라이타가 원하는 학교입니다. 과연 꼴찌 라이타는 전교 어린이 회장에 당선 되어 이런 학교를 만들 수 있을까요? 꼴찌의 엉뚱 발칙 유쾌한 학교 만들기 프로젝트! 아이들에게 학교는 어떤 공간일까요? 아이들이 처음 만나는 작은 사회인 학교, 초등학생이 되면서부터 아이들은 학교생활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친구를 사귀고 사회성을 익힙니다. 하지만 인성 교육보다는 입시 위주의 교육, 협력과 조화보다는 경쟁을 통한 줄 세우기 등이 만연하면서 초등학생들조차 심각한 공부 스트레스에 내몰리는 게 현실이지요. 그러는 사이 아이들에게 학교는 점차 ‘재미없는 곳, 공부만 하는 곳, 그래서 정말 정말 가기 싫은 곳’이 되어 버리지는 않았을까요? 학교가 재미없다고? 말도 안 돼! 학교는 왜 가는 걸까요? 어른들은 잘난 사람이 되려면 공부를 잘해야 한다고 늘 이야기하지만, 그게 학교 다니는 이유의 전부일까요? 이 책의 주인공 라이타는 ‘학교는 진짜 나를 찾기 위해 다니는 것’ ‘학교는 신나고 재미있는 곳’이라고 주장합니다. 어쩌면 우리 아이들은 어른들이 정해 놓은 기준에 맞추다가 진짜 내가 원하는 것조차 잊고 살지도 모릅니다. 공부는 물론이고 진로나 자신의 꿈조차도. 그런 삶은 나의 삶이 아니라 남에게 보여 주기 위해서 살아가는 가짜의 삶이이지요. 작가는 우리가 학교에 가는 정말 중요한 이유 중에 하나는 내 안의 본모습을 발견해 진짜 나의 삶을 찾는 것이라고 이야기합니다. 또한 학교는 여러 사람이 어울려 살아가는 방법을 배우는 곳이라고 주장하지요. 모두가 즐겁고 한 사람 한 사람이 이어지는 학교. 다소 어렵고 진지한 주제이지만, 꼴찌가 전교 회장에 도전하는 왁자지껄한 사건 속에는 우리 자신의 겉모습과 속 모습, ‘진짜의 삶’과 ‘사람됨’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하는 깊은 뜻이 담겨 있습니다.“라이타, 학교를 바꿔 보고 싶지 않냐?” 뭣! 학교를, 바꿔?“너라면 학교를 어떻게 바꿀 수 있겠니?” “누구든, 어떤 녀석이든, 학교 어딘가에 자신이 있을 곳이있다고 생각할 수 있어야 해. 그런 학교는 어른이 만들 수 있는 게 아니야.” 어려운 것은 모른다. 하지만 어차피 할 거라면 지고 싶지 않다. 창피하게 변명 따위 하고 싶지 않다. 나중에 후회할 일은 하고 싶지 않다.
시간 고양이 3
이지북 / 박미연 (지은이), 박냠 (그림) / 2023.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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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북명작,문학박미연 (지은이), 박냠 (그림)
SF 환경동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어린이 독자에게 극찬받은 〈시간 고양이〉가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시간 고양이〉 시리즈는 재미는 물론 우수 오디오북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과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끝없는 상상력과 손에 땀을 쥐는 액션, 그리고 귀엽고 영리한 고양이 은실이까지! 책장을 넘길수록 독자들은 끝없이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 것이다. 아찔했던 살인나비 사건을 해결한 서림은 엄마와 은실이랑 함께 휴양지로 여행을 떠난다. 콧속을 간질이는 따듯한 바람과 평화로운 바닷가 풍경에 즐거워하던 것도 잠시, 은실이가 누군가에게 납치당하게 된다. 납치범을 쫓던 서림은 웜홀로 빨려 들어가 2150년 미래에 도착하게 되고, 해수면이 상승해 육지 대부분이 바다에 잠겼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이처럼 〈시간 고양이〉 시리즈의 특별함은 실존하는 문제를 다룬다는 지점에 있다. 공상 과학 판타지 소설이라는 장르를 기반으로, 현실에서 치열하게 고민해야 하는 환경 문제를 다뤄 어린이들에게 직접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특히 박미연 작가는 이번 3권을 집필하며 기후 위기로 인한 해수면 상승 문제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건’에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1 고래가 밀려온 해변 2 난데없는 시간 여행 3 이렇게나 끔찍한 미래 4 돌아갈 수 있는 방법 5 출항 준비 6 길잡이 고양이 7 지온과 제트 8 폭풍우 치는 밤 9 은실이의 경고 10 지온의 비밀 방 11 들켜 버린 정체 12 과거와 이어진 음모 13 마지막 기회 14 드디어 집으로 작가의 말모든 것이 바다 아래로 가라앉은 미래, 초록별 지구를 구하기 위한 모험이 펼쳐진다! ★어린이 SF 환경동화의 새 지평을 연 〈시간 고양이〉 세 번째 이야기★ 폭풍우 치는 밤, 바다 괴물의 습격을 피해 해저 도시의 비밀을 밝혀라! SF 환경동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어린이 독자에게 극찬받은 〈시간 고양이〉가 세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시간 고양이〉 시리즈는 재미는 물론 우수 오디오북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과 문학나눔 도서로 선정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끝없는 상상력과 손에 땀을 쥐는 액션, 그리고 귀엽고 영리한 고양이 은실이까지! 책장을 넘길수록 독자들은 끝없이 펼쳐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에 흠뻑 빠져들 것이다. 황폐한 바닷속, 숨겨진 진실. 예상을 뛰어넘는 모험이 펼쳐진다! “네가 아는 모든 건 가라앉았어. 바다 아래로 말이야.” 어린이 독자들의 열화와 같은 성원을 얻은 〈시간 고양이〉 시리즈가 1권과 2권에 이어 3권으로 돌아왔다. 아찔했던 살인나비 사건을 해결한 서림은 엄마와 은실이랑 함께 휴양지로 여행을 떠난다. 콧속을 간질이는 따듯한 바람과 평화로운 바닷가 풍경에 즐거워하던 것도 잠시, 은실이가 누군가에게 납치당하게 된다. 납치범을 쫓던 서림은 웜홀로 빨려 들어가 2150년 미래에 도착하게 되고, 해수면이 상승해 육지 대부분이 바다에 잠겼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된다. 이처럼 〈시간 고양이〉 시리즈의 특별함은 실존하는 문제를 다룬다는 지점에 있다. 공상 과학 판타지 소설이라는 장르를 기반으로, 현실에서 치열하게 고민해야 하는 환경 문제를 다뤄 어린이들에게 직접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것이다. 특히 박미연 작가는 이번 3권을 집필하며 기후 위기로 인한 해수면 상승 문제와 일본 ‘후쿠시마 원전 사건’에 많은 영감을 받았다고 한다. 그 때문에 먼 미래에 일어날지도 모를 환경 문제가 아닌, 명확한 실체를 지닌 사건을 토대로 쓰인 이번 3권은 더 큰 의미가 있다. 절망하지 않는 마음, 누구보다 단단한 용기 “미래에서 기다려 줘, 내가 반드시 바꿀 테니까!” 주인공 서림은 영화에서 찾아볼 수 있는 흔한 슈퍼히어로가 아니다. 다른 아이들과 마찬가지로 학교에 다니고 따듯한 휴양지로 놀러 와 들뜬 마음을 감추지 못하는 평범한 소녀에 가깝다. 그러나 서림에게는 다른 사람의 아픔에 공감할 줄 아는 따듯한 마음과 꺾이지 않는 용기가 있다. 2150년이라는 먼 미래에 은실이와 덩그러니 떨어져 사람을 해치는 괴물이 있는 바닷속으로 떠나야만 한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도 서림은 좌절할지언정 포기하지 않는다. 씩씩하게 그리고 용감하게 고양이 은실이와 함께 자신의 시대로 돌아가겠다는 목표를 향해 움직인다. 이번 3권에서는 통통 튀는 매력의 메이, 영화에서나 나올 법한 미소년 지온, 든든하고 유능한 엔지니어 류 아줌마가 새롭게 등장해 해저 도시로 모험을 떠나는 서림과 은실을 돕는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두려움을 이겨 내고 앞을 향해 나아가는 서림과 은실이를 보고 단단한 용기를 얻기 바란다.나는 엄마의 등을 바다 쪽으로 떠밀었다. 엄마는 원피스 자락을 급히 끌어 올렸지만 끝부분이 젖고 말았다. 엄마가 짓궂은 표정으로 내 손을 잡아끄는 바람에 엉덩방아를 찧었다. 엄마와 나는 서로를 바라보며 웃음을 터뜨렸다. 놀란 내 눈에 비친 것은 뾰족뾰족 삐친 짧은 머리에 거친 피부를 한 소녀였다. 눈빛만은 유난히 반짝이는 소녀가 나를 바라보며 해맑은 표정으로 물었다.“너 혹시 이서림이 어디 있는지 알아?” 나는 서둘러 두 손을 내저었다.“아니, 그러지 마. 아무리 미래에 왔다고 해도 난 그냥 열네 살일 뿐이야.”“와! 나도 열네 살인데. 동갑이었구나. 그럼 우리, 친구할까?”메이는 의심 하나 없는 얼굴로 손을 내밀었다. 나는 살짝 미안한 마음이 들었지만 웃으며 손을 맞잡았다.
오늘의 기분은 먹구름
키즈엠 / 토 프리먼 글.그림, 최용은 옮김 / 2014.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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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즈엠창작동화토 프리먼 글.그림, 최용은 옮김
피리 부는 카멜레온 시리즈 128권. 기분이 나쁜 올리브와 올리브로 인해 기분이 나빠지는 친구들의 모습을 담은 그림책이다. 올리브는 자신의 기분이 나쁘다고 친구들에게도 툴툴거리며 행동한다. 아이들은 올리브가 기분에 따라 하는 행동을 보며 자신의 경우에는 어떻게 행동하는지 생각하게 된다. 더불어 올리브의 이야기를 읽으며 다른 사람을 생각하며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을 것이다. 길을 걷던 올리브는 풀린 신발 끈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다. 옷의 단추도 핑 하고 날아가 버렸다. 올리브는 기분이 나빴다. 씩씩거리며 다시 길을 나섰다. 공룡 인형을 가지고 놀던 몰리가 반갑게 인사하며 함께 놀자고 했지만 올리브는 퉁명스럽게 대답하고는 몰리를 지나쳤다. 올리브의 말에 몰리도 기분이 상하는데….오늘 올리브는 기분이 나빴어요. 절대로 좋은 날이 아니었지요. 올리브는 왜 기분이 나쁜 걸까요? 올리브의 기분은 좋아질까요? 오늘 올리브는 기분이 정말 나빠요 길을 걷던 올리브는 풀린 신발 끈에 걸려 넘어지고 말았어요. 옷의 단추도 핑 하고 날아가 버렸어요. 올리브는 기분이 나빴어요. 씩씩거리며 다시 길을 나섰지요. 공룡 인형을 가지고 놀던 몰리가 반갑게 인사하며 함께 놀자고 했지만 올리브는 퉁명스럽게 대답하고는 몰리를 지나쳤어요. 올리브의 말에 몰리도 기분이 상했지요. 새로 산 모자를 만지작거리는 매트를 보고는 모자가 팬케이크 같다고 말했어요. 올리브의 말에 매트도 기분이 상했어요. 올리브는 자신의 기분을 친구들에게 그대로 드러냈어요. 그로 인해 친구들의 기분도 나빠졌지요. 올리브는 다시 기분이 좋아질까요? 친구들과의 관계는 어떻게 될까요? <오늘의 기분은 먹구름>은 기분이 나쁜 올리브와 올리브로 인해 기분이 나빠지는 친구들의 모습을 그리고 있어요. 올리브는 자신의 기분이 나쁘다고 친구들에게도 툴툴거리며 행동하지요. 아이는 올리브가 기분에 따라 하는 행동을 보며 자신의 경우에는 어떻게 행동하는지 생각하게 됩니다. 더불어 올리브의 이야기를 읽으며 다른 사람을 생각하며 배려하는 마음을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아이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요즘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모든 것을 그대로 노출하는 아이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감정조절능력’이 중요시 여겨지고 있지요. 감정조절능력이란 자신의 감정을 무조건 참거나 과잉 분출하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감정이 부정적인 것이든 긍정적인 것이든 간에 그것을 잘 인식하고 다른 사람들이 수용할 방법으로 표현하는 능력입니다. 이 능력이 부족하면 타인과 원만한 관계를 맺기 힘들고, 새로운 것을 학습하는 데도 어려움을 겪게 됩니다. 아이의 감정 조절은 부모의 영향을 가장 많이 받습니다. 이는 얼마 전 방송된 한 프로그램의 실험을 통해서도 증명되었습니다. 감정 조절이 잘 되지 않는 부모 밑에서 자란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데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반대로 감정 조절이 잘 되는 부모와 함께 생활한 아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잘 조절했습니다. 결국 아이의 감정조절능력의 향상은 부모의 성향과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오늘의 기분은 먹구름>은 운동화 끈에 다리가 걸려 넘어져 기분이 나빠진 올리브가 자신의 감정을 그대로 친구들에게 드러내는 모습을 보여 주고 있습니다. 만약 올리브가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지 못하고 계속 툴툴거리고 퉁명스럽게 친구들을 대한다면 어떻게 될까요? 올리브의 친구들은 올리브와 함께 놀지 않을 거예요. 올리브 때문에 기분이 나빠지고 싶은 친구는 없을 테니까요. <오늘의 기분은 먹구름>을 읽으며 우리 아이는 감정 조절을 잘하고 있는지 살펴보세요. 그리고 아이와 그날 그날의 기분은 어떤지 서로 이야기 나누며 자신의 감정에 솔직해지고, 감정 조절을 잘할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언어를 디자인하라
쌤앤파커스 / 유영만, 박용후 (지은이) / 202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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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소설,일반유영만, 박용후 (지은이)
언제나 언어가 문제다. 말 한마디, 글 한 줄 때문에 일도 사랑도 망하고 흥한다. 사람의 격도 그가 사용하는 ‘언어’에 고스란히 드러난다. 사람의 언어는 물고기의 비늘과 같아서, 그가 사용하는 언어를 보면 그가 어떤 물살을 헤치며 살아왔는지, 누구와 어울리고 어떤 선택을 해왔는지 보인다. 그래서 언격은 인격이고, 내 언어 레벨이 내 인생 레벨이다. 그러니 인생이 꼬인다면 아무 생각 없이 써온 언어부터 되돌아볼 일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언어를 레벨업할 수 있을까? 이 문제를 놓고 관점 디자인의 대가 박용후 대표와 언어의 연금술사 유영만 교수가 의기투합했다. 대한민국 최고 전문가 두 사람이 우리 시대 언어의 위기를 진단하고 해법을 찾아 토론했다. 그리고 신작 《언어를 디자인하라》에 고차원적 언어 레벨업의 기술을 낱낱이 밝혔다.프롤로그_ 당신 언어의 레벨이 당신 인생의 레벨이다 Part 1. 생각의 옷, 개념의 집 1. 당신이 사용하는 언어가 곧 당신이다 삶의 얼룩과 무늬, 언어의 비늘이 되다 용접공의 세계에 불시착한 고시언어 언어는 생각의 옷이다 2. 오해하지 않고 이해하는 법 나만의 주체적인 언어가 있는가? “모든 편견은 내장에서 나온다.” 3. 깊이 읽어야 생각도 깊어진다 지성의 폐활량 새로운 문제는 새로운 언어로 해결된다 뇌에 ‘지성적 읽기 회로’를 만드는 법 연결시켜 생각하는 ‘깊이 읽기’ 읽기는 결국 쓰기로 완성된다 [박용후의 퍼스펙티브] 언어는 인생입니다 4. 대충 보니까 대충 생각할 수밖에 나는 산만하고 너는 바쁜 세상이다 ‘F자형 읽기’는 리딩이 아니라 스캐닝 사색의 종말 5. 책의 길이, 사유의 길이 회백질이 줄어든 팝콘 브레인 검색능력과 사색능력의 반비례 6. 피가 부족하면 빈혈, 언어가 부족하면 빈어 ‘한자’ 모르면 어휘력도 한심 7. 왜 언어를 디자인해야 하는가? 뭔가 다른 사람은 사용하는 언어부터 남다르다 내가 아는 언어만큼 내 세계가 열린다 언어적 관성에서 벗어나기 8. 개념 없이 살면 안 되는 이유 개념이라는 렌즈를 바꿔야 내가 보는 세상이 바뀐다 해상도 높은 언어를 가졌는가? 언어의 속뜻을 공유할 때 공동의 집도 굳건해진다 개념이 부족한데 좋은 어른이 될 수 있을까? Part 2. 죽기 전에 만들어야 할 7가지 개념사전 9. “이 사전 하나가 세상을 위험에 빠뜨릴 수 있습니다.” 다른 언어를 갖는 게 중요하다 한 단어, 한 단어 쌓아 한 권의 책을 만드는 일 세상은 누가 해석하느냐에 따라 다르다 10. 신념을 구체적으로 담아라 : 신념사전 하루에 3개씩 나만의 정의를 써보자 언어를 경작하는 개념의 텃밭은 어디에나 존재한다 11. 세상에 없는 나만의 관점을 가져라 : 관점사전 먼저 나는 누구인가를 재정의하라 단어는 욕망을 나르는 매개체 흐름을 바꾸는 사람들의 공통점 작가들의 통찰과 광고 카피의 재치를 훔쳐라 단어 뒤집기는 생각의 물구나무서기 [박용후의 퍼스펙티브] ‘같은 것을 다르게’ 보는 능력, 어떻게 기를까? 12. 창의는 연결이다 : 연상사전 철판과 보름달 ‘시간의 점’은 체험의 총량 보통명사가 고유명사로 바뀌는 순간 세상에 없는 나만의 작품을 팜 내가 본 것까지만 내 세상이다 13. 머리가 아닌 몸이 느낀 마음 : 감성사전 나만의 한(恨)국어 사전 앎과 삶이 일치되는 정서사전 역지사지+측은지심=시 14. 본질을 파고드는 사유 : 은유사전 관계없는 두 단어 연결하기 메타포는 배움의 대포 15. 단어의 뿌리를 찾아가는 여행 : 어원사전 파자한 한자 속에 인생의 의미가 최고의 역사, 문화, 교양단련법 단어를 쪼개야 숨은 의미가 보인다 16. 핵심가치가 모든 것을 결정한다 : 가치사전 삶의 딜레마를 해결해주는 5개의 별 목숨과도 바꿀 수 있는 ‘마지막 단어’가 있는가 생각만 해도 설레고 기대되는, 바로 그것 [박용후의 퍼스펙티브] 그에게 중요한 단어가 곧 그의 인생 아닐까요? 17. 언어는 세상을 편파적으로 바라보는 콩깍지다 사이 전문가, 호모 디페랑스 그랜드 피아노를 집 안에 들여놓고 싶다면 18. 틀에 박힌 나를 틀 밖으로 끄집어내는 법 아이러니 찾기와 유머를 활용하라 하나의 단어를 붙잡으면 하나의 우주가 열린다 가로지르기와 세로 지르기의 공부 농담과 진담 사이, 상담이 필요하다 에필로그_ 벼리고 벼린 칼로 존재의 집을 뜯어고칠 때“아무 생각 없이 평생 써온 말이 당신 인생을 디자인해왔다!?” 관점 디자인의 대가 박용후 대표와 언어의 연금술사 유영만 교수가 수년간 토론하고 논쟁하며 창조한 ‘언어 레벨업의 기술’ “뭔가 다른 사람은 사용하는 ‘언어’부터 남다르다” “내 언어의 한계가 내 세계의 한계”라는 비트겐슈타인의 말을 인용하지 않더라도, 우리는 안다. 뭔가 다른 사람은 사용하는 언어부터 남다르다는 것을. 스티브 잡스 어록, 윤여정 어록에 사람들이 그토록 열광하는 것은, 그들이 자신만의 독창적인 컨셉을 자신만의 특별한 언어로 적확하게 표현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표현된 ‘자기다움’은 세상을 놀라게 하고, 상대방의 마음에 스며들어 호감과 존경을 끌어낸다. 언제나 언어가 문제다. 아무 생각 없이 쓴 말이 인생을 나쁜 쪽으로 몰아가는 줄도 모르고, 인간관계를 다 갉아먹는 줄도 모르고 살아온 것 아닌가? 정치인이 한순간에 몰락하는 것도, 무명배우가 대스타로 도약하는 것도 주로 언어에서 시발된다. 1년에 수백 권씩 쏟아져 나오는 비슷비슷한 화술, 화법 책이 계속 팔리는 이유다. 《언어를 디자인하라》는 차원이 다른 ‘언어 레벨업’의 기술을 알려주는 책이다. 관점 디자인의 대가 박용후 대표와 언어의 연금술사 유영만 교수가 함께 썼다는 것 자체로 화제를 모았다. 박용후 대표는 40만 베스트셀러 《관점을 디자인하라》의 작가이자, 대한민국 제1호 관점 디자이너, 우아한형제들·카카오 같은 기업의 커뮤니케이션 전략을 총괄했다. 유영만 교수는 90여 권의 저·역서를 쓴 작가로, 한양대학교 교수라는 타이틀보다 지적 탈주를 업으로 삼은 ‘지식생태학자’로 더 유명하다. ‘관점’과 ‘언어’에 관한 대한민국 최고의 두 전문가는 ‘어떻게 하면 언어의 레벨을 높일 수 있나?’를 놓고 수년간 토론하고 논쟁했다. 그 내용을 담은 책이 바로 이 책이다. “당신 언어의 레벨은 몇 단계입니까?” 인생이 레벨업되는 7가지 개념사전을 써보라 이 책이 제안하는 언어 레벨업의 여러 기술 중 하나는 7가지 개념사전을 써보는 일이다. 신념사전, 관점사전, 연상사전, 감성사전, 은유사전, 어원사전, 가치사전이 그것이다. 새로운 단어를 만나면 사전을 통해 정확한 뜻을 파악하고, 거기에 담긴 통념이나 선입견을 깨부수는 ‘나만의 정의’를 내려보자는 것이다. 이것은 신념과 가치를 담아 세상에 없는 나만의 관점을 구축하고 은유와 연상으로 본질을 파고드는 연습이다. 그 과정 자체가 강렬한 지적 자극의 연속이다. 또 목숨과도 바꿀 수 있는 나만의 ‘마지막 단어’를 찾아보는 훈련도 해볼 만하다. 이러한 색다른 언어 레벨업 연습을 통해 ‘틀에 박힌 나’를 틀 밖으로 쏙 뽑아내는 통쾌함까지 경험할 수 있다. 관점의 대가, 언어의 대가인 두 저자는 이렇게 말한다. “작년에 사용했던 언어와 올해의 언어가 수준이 비슷하다면 나는 1년 동안 갇혀 산 사람이나 마찬가지다. 내가 배운 언어만큼 세상은 어제와 다르게 열린다. 새로운 언어를 입력하지 않으면 내 삶의 출력은 바뀌지 않는다.” 언어는 ‘생각의 옷’이자 ‘개념의 집’이다. 오늘 내 생각에 어떤 옷을 입힐까? 어떤 언어로 내 머릿속에 개념의 집을 지을까? 팔다리를 휘감은 명품이 무색할 정도로 조악하고 저열한 언어를 쓸 것인가? 머릿속에 쓰레기로 개념의 집을 짓고 아무 말, 아무 글이나 배설할 것인가? 새로운 입력 없이 늘 똑같은 말만 되풀이할 것인가? 언어 레벨업이 인생 레벨업의 가장 빠르고 정확한 지름길이다. 언어적 관성에서 벗어나 나만의 언어를 가져야 나만의 관점, 나만의 가치를 지키며 삶의 딜레마를 해결하고 좀 더 ‘나다운’, 위대한 삶에 가까워진다.언제나 세상은 내가 가진 개념적 넓이와 깊이만큼 이해되고 해석될 수 있다. 언어의 한계가 생각의 한계이기 때문이다. 이 말을 뒤집어 생각해보면 ‘언어의 한계를 극복해 인식의 한계도 극복할 수 있다’는 뜻이다. 언어의 한계를 넘어서는 사람이 세계의 한계를 넘어선다. 언제나 언어가 문제다. 언어가 품고 있는 의미를 이해하지 못하면 사고는 바로 그 지점에서 멈추고 소통은 단절되며 여러 사람의 생각으로 자라지 못한다.아무리 아이디어가 많아도 듣는 사람이 이해할 수 있는 언어로 풀어내지 못하면 아이디어는 머릿속의 생각으로만 머물게 된다. 아이디어를 현실 세계로 불러내기 위해서 그 아이디어를 언어로 바꿔내야 한다. 자동차의 타이어도 닳고 수명을 다하면 갈아 끼우는 것처럼, 언어도 새로운 단어로 바꾸어야 할 필요가 있다.- 내 언어의 한계가 내 세계의 한계 남의 사유에 일방적으로 종속되지 않고 자신만의 언어를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내 경우를 돌아보면, 나와 다른 세계를 경험하고 다른 생각으로 세상을 다르게 바라보는 무수한 사람들의 언어적 사유에 부단히 접속했다. 그리고 그것이 나의 삶에 미치는 영향과 의미를 주체적으로 재해석해보는 연습도 했다. 작은 실천이지만 진지하게 반복했다.디지털 방해기술이 발전하면서 인간이 책을 읽고 사색하는 능력이, 저자의 메시지가 무엇인지를 깊이 사유하는 뇌의 기능이 점차 사라지고 있다. 작가가 언어를 힘들게 찾아내는 것도 중요하지만, 독자로서 우리는 그 언어를 각자의 사유체계에 녹여 넣어야 한다. 그래야 자신만의 언어로 자신만의 사유체계를 만들 수 있다. 이것이 바로 주체적 해석으로 자기만의 언어적 집짓기를 시작하는 출발점이다.- 오해하지 않고 이해하는 법 책이라는 것은 딱 내가 살아온 삶만큼만 읽힌다. 내 그릇만큼만 해석할 수 있다는 뜻이다. 내 경험을 능가하는 책은 읽을 수도 없고 쓸 수는 더더욱 없다. 내가 살아오면서 고뇌했던 삶의 화두를 책에서 발견했을 때, 나와 비슷한 경험에서 타인이 얻은 깨달음이나 각성의 흔적을 읽었을 때, 우리는 깊이 공감하고 감동을 느낀다. 그와 함께 적확한 언어 사용법을 배우기도 한다.‘거리의 사상가’로 불리는 일본 철학자 우치다 타츠루의 《우치다 선생이 읽는 법》10이라는 책에 보면 ‘지성의 폐활량’이라는 새로운 개념이 등장한다. 저자가 말하는 ‘지성의 폐활량’이란 복잡한 문제를 만나면 단순화시켜 빠르게 해결방안을 제시하려는 촉급한 욕망을 거둬들이고, 복잡한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면서 꼬인 실타래를 풀듯이 하나씩 해결해나가는 과정에서 단련되는 ‘지적 인내심’이다.- 지성의 폐활량
이티 할아버지 채규철 이야기
우리교육 / 이섶 지음, 원유미 그림 / 2005.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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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교육인물,위인이섶 지음, 원유미 그림
한국의 농촌을 살리는데 젊음을 바쳤던 채규철 할아버지의 이야기를 담았다. 1968년 온 몸이 불에 타는 교통사고로 온몸에 화상을 입은 후에도 이전까지 걸었던 희생과 봉사의 길을 계속 간 할아버지의 삶은 어린이들에게 많은 용기와 희망을 준다. 채규철 할아버지가 평생 몸담았던 사회운동들을 통해 더좋은 세상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떤 생각을 가져야 하고, 어떻게 행동해야 하는지를 배운다. 위대한 평민을 기르는 풀무학교, 장기려 박사와 함께 한 '청십자의료조합', 간질병을 앓는 사람들을 돕는 모임인 '장미회', 아이들에게 자연과 생명의 소중함을 가르치는 두밀리 자연학교...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찾아 신나게 인생을 살았다. 사고 이후에 더 활발하게 활동을 하는 할아버지를 통해 삶에서 벌어진 일은 어쩔 수 없지만, 자신이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는 스스로 결정할 수 있음을 깨닫게 된다. 미화나 과대포장 없이 자신의 실수나 부끄러웠던 기억까지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채규철 할아버지와의 인터뷰를 토대로 만든 책답게, 주인공의 목소리가 그대로 살아있다.어쨌거나 열심히 일해도 가난했지만 누군가는 농촌을 지켜야 했어. 가난과 맞서 싸울 사람, 농사의 소중함을 일깨울 사람이 필요했지. 흙을 만지고, 씨앗을 심고, 싹을 틔워 키운 곡식으로 사람들을 먹이고 목숨을 키우는 농사가 무엇다 소중한 일이란 걸 알게 할 사람 말이야. 그땐 그게 나라는 생각이 자꾸 들었오. 어떻게 해야 할지는 몰랐지만. 내 얘기 한번 들어줄래? 노느라고 숙제할 시간이 없었다니까 쇠심줄 고집쟁이, 꼬치꼬치 궁금쟁이 든든한 버팀목, 어머니 토끼 키우는 지게꾼 대학생 간다, 똥통 풀무학교로! 일이 곧 공부 그래도 아닌 건 아닌 거야 마을학교를 만들자 '비보 의사' 장기려 이티가 되다 숯검정 몸에서 새 살이 돋아나고 내 몸은 걸작품 똥개까지 날 피해 징검다리 운동, 청십자의료보험조합 소록도의 새 식구 바글대는 어린이 도서관 맘껏 노는 학교, 두밀리 자연학교 생명놀이 한번 해 볼래? 세상 사람들은 다 가면을 쓰고 살아 난 죽을 때까지 철부지야 - 채규철 할아버지가 걸어온 길
동아 적중 반편성 배치고사 + 진단평가 6학년 (2024년)
동아출판 / 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은이) / 2023.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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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출판학습참고서동아출판(참고서) 편집부 (엮은이)
EBS 어휘가 문해력이다 초등 6학년 1학기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 2021.12.30
9,500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학습참고서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어휘가 문해력이다’는 예비 초등을 위한 P단계, 그리고 초등 1학년부터 중학 3학년까지 학기별로 구성되어 학년과 학기에 따라 선택하면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하다. ‘교과서 연계 목록’을 제시하여 과목별 교과서의 단원명에 따라 학습할 교재의 쪽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1주차 1회 국어 교과서 어휘 2회 사회 교과서 어휘 3회 수학 교과서 어휘 4회 과학 교과서 어휘 5회 한자 어휘 어휘력 테스트 2주차 1회 국어 교과서 어휘 2회 사회 교과서 어휘 3회 수학 교과서 어휘 4회 과학 교과서 어휘 5회 한자 어휘 어휘력 테스트 3주차 1회 국어 교과서 어휘 2회 사회 교과서 어휘 3회 수학 교과서 어휘 4회 과학 교과서 어휘 5회 한자 어휘 어휘력 테스트 4주차 1회 국어 교과서 어휘 2회 사회 교과서 어휘 3회 수학 교과서 어휘 4회 과학 교과서 어휘 5회 한자 어휘 어휘력 테스트 정답과 해설문해력을 가장 잘 아는 EBS가 만든 문해력 학습서 교과서 학습 진도에 따라 학습하면 교과서가 쉬워지는 “어휘가 문해력이다” 초등 1학년 1학기 교과서 어휘 <‘교과서 어휘’, 왜 중요할까요?> EBS의 중3 문해력 테스트 결과, 10명 중 ‘1명’만이 교과서를 혼자 읽고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교과서를 읽고 이해할 수 있는지를 결정하는 가장 중요한 척도는 ‘어휘력’ 어휘력이 부족하여 교과서 내용이 이해되지 않으면 공부에 흥미를 잃기 쉽습니다. 교과서 학습 전 모르는 단어를 먼저 공부하면 교과서가 쉬워지고 수업에 대한 '집중력', '적극성', '몰입도'가 올라갑니다. <‘어휘가 문해력이다’의 특징> ‘어휘가 문해력이다’는 예비 초등을 위한 P단계, 그리고 초등 1학년부터 중학 3학년까지 학기별로 구성되어 학년과 학기에 따라 선택하면 체계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교과서 연계 목록’을 제시하여 과목별 교과서의 단원명에 따라 학습할 교재의 쪽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습니다. 1. 교과서 학습 진도에 따라 과목별·학기별로 어휘 학습이 가능합니다. 2. 교과 어휘를 학년별 2권, 한 학기별 4주 학습으로 단기간에 어휘 학습이 가능합니다. 3. 맞춤법, 표준 발음, 비슷한말, 반대말, 한자 어휘 학습까지 가능합니다. 4. 확인 문제와 주간 어휘력 테스트를 통해 학습한 어휘를 점검할 수 있습니다. 5. 효율적인 교재 구성으로 자학자습 및 가정 학습이 가능합니다. <‘어휘가 문해력이다’ 이렇게 학습하면 더 좋습니다.> 1. 교과서 어휘 학습을 놓치지 마세요. 학기별 교과서 순서에 따라 어휘를 수록하였습니다. 교과서 진도를 나가기 전에 미리 공부해 보세요. 학교 수업을 이해하는 깊이가 달라집니다. 교과서 학습 후 복습용으로 활용하여도 좋습니다. 확실한 기본 어휘 실력을 쌓아 보세요. 2. 매일매일 꾸준히 학습하세요. 하루 권장 분량을 다 풀지 못해도, 틀린 문제가 많아도 괜찮아요. 그 대신 꾸준한 습관으로 문해력을 키워요. 3. 여러 영역을 동시에 학습하세요. 말하고, 듣고, 읽고, 쓰는 능력은 균형 있게 키워야 합니다. EBS가 준비한 어휘, 쓰기, 독해, 배경지식, 디지털독해 교재를 함께 학습하면 종합적인 문해력 학습이 더 쉬워집니다. EBS 문해력 시리즈는 함께 학습하면 더 큰 학습 효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EBS와 함께 평생을 살아가는 힘, ‘문해력’을 키워 주세요.
냥냥이랑 어휘로 쓱 : 과학 4-1
상상아카데미 / 이은경, 김선 (지은이) / 2023.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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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아카데미학습참고서이은경, 김선 (지은이)
유튜브 누적 조회수 1,500만 회 ‘슬기로운 초등생활’ 이은경쌤이 기획한 교과 어휘 완전 정복 프로젝트. “아이가 교과서를 만만하게 여길 방법이 없을까?” '냥냥이랑 어휘로 쓱' 시리즈는 이런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읽을 것, 외울 것, 이해할 것이 너무 많아 보이는 교과서. 아이가 교과서 앞에서 당당하게 설 방법을 찾고 싶었다. 대한민국 초등 학부모 멘토 ‘슬기로운초등생활’ 이은경 선생님은 그 해답을 ‘어휘’에서 찾았다. 교과서 내용을 꿰뚫는 개념은 결국 모두 ‘어휘’이고, ‘어휘’만 잡으면 손쉽게 교과서 내용을 다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은경 선생님은 각 교과서에서 가장 중요한 어휘 50개를 뽑아 집필했고, 20년 이상 초등 아이들을 가르쳐오신 선생님들로 구성된 집필진이 이 시리즈에 힘을 더했다.1. 과학아, 함께 놀자! 근거 / 발포 / 부피 / 압축 2. 지층과 화석 경사면 / 단면 / 모형 / 발굴 / 생성 / 연속성 / 지층 / 지표면 / 층층이 / 퇴적물 / 표본 / 화석 3. 식물의 한살이 꼬투리 / 떡잎 / 새순 / 수확 / 본잎 / 영구 / 유성 / 인공 / 재배 / 종자 / 탈지면 4. 물체의 무게 단위 / 받침점 / 범위 / 분동 / 수평 / 용수철 / 중력 / 추 5. 혼합물의 분리 가열 / 깔때기 / 거름망 / 구조 / 더미 / 발효 / 색소 / 식용 / 염전 / 오감 / 원료 / 증발 / 체 / 촉감 / 혼합물“슬기로운초등생활” 이은경쌤 기획 어휘 잡고 교과까지 한 번에 쓱! 유튜브 누적 조회수 1,500만 회‘슬기로운초등생활’이은경쌤 기획 이은경쌤과 함께 하는 교과 어휘 완전 정복 프로젝트 단단하고 만만하게, 어휘 잡고 교과까지 한 번에 쓱! “아이가 교과서를 만만하게 여길 방법이 없을까?” <냥냥이랑 어휘로 쓱> 시리즈는 이런 생각에서 시작되었다. 읽을 것, 외울 것, 이해할 것이 너무 많아 보이는 교과서. 아이가 교과서 앞에서 당당하게 설 방법을 찾고 싶었다. 대한민국 초등 학부모 멘토 ‘슬기로운초등생활’ 이은경 선생님은 그 해답을 ‘어휘’에서 찾았다. 교과서 내용을 꿰뚫는 개념은 결국 모두 ‘어휘’이고, ‘어휘’만 잡으면 손쉽게 교과서 내용을 다 습득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은경 선생님은 각 교과서에서 가장 중요한 어휘 50개를 뽑아 집필했고, 20년 이상 초등 아이들을 가르쳐오신 선생님들로 구성된 집필진이 이 시리즈에 힘을 더했다. <냥냥이랑 어휘로 쓱: 과학 4-1>은 초등 4학년 1학기 과학 교과서에 나오는 50개의 핵심 어휘를 소개한다. 어휘 50개만 잘 익히면, 4학년 1학기 과학 내용을 다 끝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여기에 어휘를 잘 습득할 수 있도록 <냥냥이랑 어휘로 쓱: 과학 어휘연습장 4-1>을 함께 준비했다. 어휘연습장에 나온 문제를 풀다 보면 본책에 나온 어휘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가장 낮은 데서 피는 꽃
문학동네 / 이지성.김종원 글, 유별남 사진 / 201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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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이지성.김종원 글, 유별남 사진
함께여서 더욱 풍성한 삶을 꿈꿉니다. 당신은 어떤 꿈을 꾸고 있나요? 세계 3대 빈민 도시, 필리핀 톤도의 파롤라 마을. 이곳은 한눈에 다 들어오지 않을 정도의 거대한 쓰레기산이 마을 전체를 뒤덮고 있어 ‘쓰레기마을’이라고도 불린다. 필리핀 정부마저도 방치한 톤도는 인구의 80퍼센트가 극빈층인 필리핀에서도 가장 못사는 빈민과 흉악범 들이 사는 곳이다. 이곳에서 12년이 넘게 톤도 아이들을 보살피며 봉사하는 한국인이 있다. 김숙향 선교사는 2000년부터 톤도에 건물을 짓고, 가난과 무지 속에 방치된 톤도 아이들을 모아 교육하는 일을 해왔다. 가난한 이들에게 빵만 주어서는 안 되고, 인간적인 삶과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사업을 병행하는 것이 진정한 빈민구호 활동이라고 믿는 그녀는, 아무도 돌아보지 않는 땅에서 기적과도 같은 꿈밭을 일구고 있다. 이 톤도 교육센터에 재정적 어려움이 닥쳐오자 베스트셀러 『리딩으로 리드하라』의 작가 이지성과 동료 저자 김종원, 사진과 유별남이 투합하여 이곳을 돕기 위해 떠났다. 이 책은 그러한 두 저자 공동의 뜻 깊은 결실이다. 톤도의 실태를 조사하러 갔던 이지성, 김종원 두 사람은 톤도의 열악함에 커다란 충격을 받았지만 그보다 더 큰 충격은 톤도 교육센터에서 받게 되었다. 이 척박한 곳에서 자신과 세상을 참되게 바꾸는 교육이 살아 숨 쉬고 있었기 때문이다. 김숙향 교사가 센터를 통해 길러낸 인재들은 필리핀 최고의 대학을 졸업하고도 다시 톤도로 돌아와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교사로 살아가고 있다. 소수의 뛰어난 인재를 길러내는 출세지향적인 한국의 상황과는 정반대의 이상적인 교육이 톤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자신의 재능과 꿈이 무엇인지도 모른채, 사회가 제시한 성공을 향해 무작정 달려가기만 하는 한국의 학생들에게 톤도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가난한 고향으로 돌아오는 톤도의 교사들을 보며 진정 가치 있는 삶은 무엇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 그러한 깨달음에 관한 책이다.프롤로그_믿을 수 없는 기적 같은 변화가 일어나다 제1부 꽃은 자신이 피어날 곳을 선택하지 않는다 승천하지 않는 용이 가득한 마을 대한민국 교육은 붕괴되도록 설계되었다 공부란, 인간 다음의 일이다 사람을 만드는 톤도 교육센터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다: 그와 그녀의 이야기 제2부 아이의 꿈을 열어주는 진짜 교육법 톤도를 꿈의 도시로 만든 여섯 가지 꿈의 철학 내 아이를 세상의 중심에 설 리더로 만드는 톤도의 리더 양성법 톤도 교육의 심장, 가치관 교육 톤도 교육센터의 열한 가지 가치관 가치관 교육을 완성하는 네 가지 교육법 가치관 교육이 아이와 부모를 변화시켰다 제3부 사랑은 최고의 교사입니다 교육이란, 사랑할 수 없는 사람을 사랑하는 것 사랑으로 모두가 행복한 교실 강남 최고 학원보다 강력한 톤도 밥상머리 교육의 비밀 서툰 눈높이 사랑이 아이를 망친다 기적을 만드는 한국식 마주보기 교육 제4부 가장 낮은 곳에서 세상을 바꿀 리더를 양성하다 톤도 교육센터의 사랑은 어디에서 오는가? 매주 일요일, 아이의 하루를 사랑으로 영광스럽게 만들라 지옥 같은 필리핀 톤도 가정의 현실 에필로그 모든 순간이 행복하다_이지성 다시 오르막길을 오르며_김종원 내 사진이 아이들 가슴에 희망으로 살아주기를_유별남 세계 3대 빈민 도시 필리핀 톤도에 가다 세계 3대 빈민 도시, 필리핀 톤도의 파롤라 마을. 이곳은 한눈에 다 들어오지 않을 정도의 거대한 쓰레기산이 마을 전체를 뒤덮고 있어 ‘쓰레기마을’이라고 불린다. 필리핀 정부마저도 방치한 이곳에는 약 1미터도 안 되는 좁은 골목을 사이에 두고 3만여 채의 판잣집이 도열해 있다. 인구의 80퍼센트가 빈민층인 필리핀에서도 가장 못사는 극빈층과 흉악범 들이 모여 사는 곳이 이곳 톤도다. 쥐와 벌레가 들끓고 여기저기 썩은 물이 고여 있는 곳에서는 검푸른 이끼가 올라와 보기에도 끔찍할 정도로 불결한 톤도는, 마세계 3대 빈민 도시 필리핀 톤도에 가다 세계 3대 빈민 도시, 필리핀 톤도의 파롤라 마을. 이곳은 한눈에 다 들어오지 않을 정도의 거대한 쓰레기산이 마을 전체를 뒤덮고 있어 ‘쓰레기마을’이라고 불린다. 필리핀 정부마저도 방치한 이곳에는 약 1미터도 안 되는 좁은 골목을 사이에 두고 3만여 채의 판잣집이 도열해 있다. 인구의 80퍼센트가 빈민층인 필리핀에서도 가장 못사는 극빈층과 흉악범 들이 모여 사는 곳이 이곳 톤도다. 쥐와 벌레가 들끓고 여기저기 썩은 물이 고여 있는 곳에서는 검푸른 이끼가 올라와 보기에도 끔찍할 정도로 불결한 톤도는, 마치 신마저 외면한 듯하다. 놀랍게도 이곳에, 12년 넘게 톤도 아이들을 돌보며 봉사하는 한국인이 있다. 바로 김숙향 선교사다. 김 선교사의 감동적인 활약상은 최근 「MBC 스페셜」 ‘안녕, 샤론맘’을 통해 보도된 바 있기도 하다. 김숙향 선교사는 2000년부터 톤도에 건물을 짓고, 가난과 무지 속에 방치된 톤도 아이들을 모아 교육하는 일을 줄곧 해오고 있다. 가난한 이들에게 빵만 주어서는 안 되고, 인간적인 삶과 미래에 대한 꿈을 가질 수 있도록 교육사업을 병행하는 것이 진정한 빈민구호 활동이라고 믿는 그녀는, 아무도 뒤돌아보지 않는 땅에서 기적과도 같은 꿈밭을 일구고 있다. 『리딩으로 리드하라』의 저자 이지성은 올해 초 이러한 톤도 교육센터가 재정적 어려움을 이유로 문을 닫게 될지 모른다는 기사를 접한 뒤, 톤도 교육센터를 돕기 위한 대책을 마련하기로 결심했고, 이에 뜻을 같이한 동료 저자 김종원과 함께 직접 톤도에 가서 실태를 조사하고 도움을 주기 위한 방안을 모색했다. 이 책은 그러한 두 저자 공동의 뜻 깊은 결실이다. 쓰레기마을 톤도의 처참한 현실과 그곳에서 발견한 희망의 싹을 소개하는 이 책의 인세 전액은 또하나의 쓰레기마을 파야타스에 빵 공장과 학교를 짓는 데 쓰인다. 사람에겐 빵만이 아닌 아름답고 숭고한 꿈도 필요하다 톤도 빈민가 사람들 대부분은 극심한 가난으로 인해 희망 없이 무기력하게 하루하루를 보낸다. 평범한 인간이 갖춰야 할 건강한 윤리의식마저 저버리기 쉬운 곳이기에 패륜 범죄도 속출한다. 그에 따라 이곳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방치되거나 돈벌이 수단으로 전락한다. 심지어 아이들이 조직폭력배에게 끌려가 장기를 적출당하는 사건도 빈번하다. 이것이 바로 김숙향 선교사가 센터를 짓고 아이들을 데려다 공부를 가르치기 시작한 이유다. 톤도 아이들이 인간답게 살아가는 방법을 터득하도록 돕는 일을 시작한 것이다. 가난할수록, 절망만 가득한 것처럼 보일수록 아이들이 꿈을 꿀 수 있도록 도와야 하고 서로 돕고 배려하는 법을 가르쳐주어야 한다는 것이다. 따라서 톤도 센터에서 심혈을 기울이는 수업이 바로 가치관 수업이다. 가치관 수업은 부모와 가난과 세상을 원망하며 삐뚤어지기 쉬운 아이들에게 가난을 딛고 일어설 용기와 당당함을 심어주는 수업이다. 또한 가난하다는 이유로 자신의 미래를 포기해서는 안 되는 이유와 세상에 기여하는 아름다운 삶을 살아야 하는 이유를 발견하는 수업이다. 이러한 톤도 교육센터의 교육 철학이 비단 빈민가에서만 통하는 것일까. 한국 교육은 톤도 교육센터만큼 아이들에게 올바른 삶의 자세가 무엇인지 가르치고 있는 것일까. 무엇이 되고 싶은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모르는 멍한 기계들만 생산하고 있는 것은 아닌가. ◎ 톤도 교육센터의 특별한 교육 철학 첫째, 배움의 기회에서 차별을 주지 않는다. 공부 잘하는 학생과 못하는 학생을 구분하지 않는다. 공부 못하는 학생을 차별하면 그 학생은 평생 아무것도 못하는 사람으로 살게 된다. 하지만 톤도 교사들은 모두에게 끝없이 기회를 준다. 교육의 질은 누구에게나 평등해야 한다. 둘째, 우등생이 아니라, 인간을 만든다. 톤도에서는 학생이 문제를 일으키면, 교사가 그 학생을 자신이 사는 집으로 데려와 학생의 태도가 좋아질 때까지 함께 살며 교육한다. 톤도의 교사들은 집요할 정도로 엄청난 책임감으로 아이들을 우등생이 아닌, 인간으로 성장시키고 있다. 셋째, 동반성장 학습을 교육 철학으로 삼는다. 톤도 센터는 잘못이 있어도 학생 탓을 하지 않는다. 모든 문제는 교사와 센터 그리고 사회의 문제라고 생각한다. ‘다 같이 잘되자’는 구호 아래 ‘함께’라는 단어를 강조하는 교육을 실천하고 있다. 성공이 아닌 인간다운 삶을 위한 교육이 펼쳐지다! 톤도의 실태를 조사하러 갔던 이지성, 김종원 두 저자는 톤도의 열악함에 커다란 충격을 받았지만 그보다 더한 충격은 톤도 교육센터에서 받게 되었다. 그 가난한 땅에서 자신과 세상을 참되게 바꾸는 교육이 살아 숨 쉬고 있었기 때문이다. 김숙향 교사가 센터를 통해 길러낸 인재들은 필리핀 최고의 대학을 졸업하고도 다시 톤도로 돌아와 가난한 아이들을 위한 교사로 살아가고 있다. 출세지향적인 한국의 상황과 대비한다면 좀처럼 믿기지 않는 일이다.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목숨마저 기꺼이 바칠 수 있다고 말할 정도로 아이들을 극진한 사랑으로 돌보는 톤도 교사들은 톤도의 희망이자 세상을 바꿀 진정한 리더들이다. 한국의 교육이 소수의 뛰어난 인재를 길러내는 지옥 같은 입시교육에 매달리고 있는 것과는 정반대의 이상적인 교육이 여기 톤도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것이다. 이에 이지성, 김종원 작가는 절망밖에 보이지 않는 지금의 한국 교육의 대안이 바로 톤도 교육센터에 있다고 본다. “톤도 센터에서는 특이하게, 한국에서는 상상할 수도 없는 꿈 교육을 한다. 센터에서 꿈은 무엇보다 중요한 과목이다. 사실 가장 중요한 건 영어와 수학을 잘하는 게 아니라, ‘그런 것들을 배워서 어디에서 무엇을 할까’라는 생각 아닌가? 우리 교육은 반대로 가고 있다. 한국 부모들은 아이들에게 제대로 살고 싶으면 돈이든 권력이든 잡아야 성공한다는 믿음을 주고 있다. 그리고 그걸 꿈으로 간직하라고 한다. 하지만 변호사나 의사, 대학교수가 되는 것은 절대로 꿈이 아니다. 꿈이 좋은 직업을 갖는 것이라고 말하는 아이의 삶은 얼마나 불행한가.” _본문 101~102쪽 세상을 아름답게 바꿀 리더를 양성하는 톤도의 꿈 교육 좋은 대학을 나와 대기업에 입사해 높은 연봉을 받으며 살아가는 것을 진정 꿈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불행히도 한국의 대다수 학생들은 자신의 진정한 재능과 꿈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채, 사회가 제시한 성공을 향해 무작정 달려가기만 하고 있다. 이것은 그저 악순환일 뿐, 이제는 끊어야 할 고리라는 것은 분명해 보인다. 톤도 교육센터는 지금 이 순간에도 아이들이 극심한 가난 앞에서도 굴하지 않고 당당하고 아름답게 자신의 삶을 가꿀 수 있도록 사력을 다해 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다. 어떤 꿈과 어떤 삶을 가르칠 것인가. 이것은 위기에 처한 한국 교육이 답해야 하는 진정한 물음이다. 끔찍한 가난을 벗어날 수 있다는 유혹을 물리치고, 다시 톤도 아이들을 위해 자신의 가난한 고향으로 돌아오는 톤도의 교사들을 보며 진정 가치 있는 삶은 무엇인지 되묻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 그러한 깨달음에 관한 책이다.
어린이를 위한 고사성어 쓰기노트
시사패스 / 시사정보연구원 (지은이) / 2019.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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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사패스외국어,한자시사정보연구원 (지은이)
어린이를 위한 고사성어 쓰기노트로, 고사성어의 뜻과 함께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는지 예문을 통해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고사성어를 이루고 있는 한자의 뜻을 생각하며 전체적인 의미를 유추하는 연습도 함께할 수 있기 때문에 초등 어휘력과 독해력에도 도움을 준다.머리말 - 4 한자의 형성 원리를 배워요 - 8 한자 쓰기의 기본 원칙을 배워요 - 10 고사성어 - 12깊고 넓은 삶의 지혜가 담겨 있는 『고사성어』 어린이 여러분은 재미있는 옛이야기에서 유래한 고사성어를 알고 있나요? 고사성어는 주로 네 글자로 이루어져 있어서 사자성어라고도 한답니다. 세월이 흘러도 변함없이 사용되고 있으며 깊고 넓은 삶의 지혜가 담겨 있어서 지금도 문학 작품이나 다양한 글에 인용되고 있어요. 특히 고사성어는 일상생활 언어로도 주로 사용하기 때문에 《어린이를 위한 고사성어 쓰기노트》를 펼쳐본 어린이라면 익숙하게 느껴지는 글들을 발견할 수도 있어요. 고사성어 책은 많지만 시사패스에서 발행한 책의 장점은 고사성어를 한자 학습과 함께 익히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점이에요. 고사성어를 한자 쓰는 순서에 따라 또박또박 쓰다 보면 글만 읽었을 때보다 훨씬 빨리 익힐 수 있어요. 이는 과학적으로 검증된 학습방법이기도 해요. 이 책에는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고 실생활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각 고사성어에 생활 적용 예시문을 표기해 두었답니다. 예시문만 보아도 바로 활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읽다 보면 상황에 맞는 고사성어가 자신도 모르게 입에서 툭 튀어나올 거예요. 고사성어가 유래된 재미있는 이야기도 실었으니 동화처럼 읽으면서 내 것으로 만들어 보세요. 초등 어휘력과 독해력, 고사성어로 일취월장하다! 어린이들이 주로 보는 고사성어는 옛이야기를 바탕으로 풀어 놓은 책들이 대부분이랍니다. 그러다 보니 고사성어가 만들어진 배경은 쉽게 이해되지만, 시간이 지나면 어떤 상황에서 쓰이게 되었는지, 또 내가 어떤 상황에서 사용해야 하는지 잘 모르는 경우가 많아요. 《어린이를 위한 고사성어 쓰기노트》에서는 고사성어의 뜻과 함께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는지 예문을 통해서 바로 활용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고사성어를 이루고 있는 한자의 뜻을 생각하며 전체적인 의미를 유추하는 연습도 함께할 수 있기 때문에 초등 어휘력과 독해력에도 도움을 준답니다. 어느 순간 고사성어가 툭, 설득력과 호소력 있는 아이로 거듭나다! 눈으로 보고, 입으로 말하고, 손으로 쓰면서 고사성어를 익히다 보면 나도 모르게 상황에 맞는 고사성어가 입에서 툭 튀어나오게 된답니다. 적절한 상황에서 사용하는 고사성어 한마디는 길고 복잡한 어떠한 설명보다도 호소력 짙은 설득력을 가지게 돼요. 교과서에 등장하는 고사성어, 덤으로 얻는 학습효과! 고사성어를 알고 있으면 대화나 문학 작품 등을 읽을 때 뜻이 쉽게 이해되고 이해력이 높아져 숨은 뜻을 파악하기 쉽답니다. 이 책에서는 우리의 일상에서 쓰임새가 높을 뿐만 아니라 교과서에 등장하는 고사성어들을 가려 뽑았기 때문에 학습효과도 덤으로 얻을 수 있어요. 가나다순 배열, 필순도 익히면서 한자 학습 가능! 고사성어가 가나다순으로 배열되어 있어 찾아보기 편리하답니다. 한자를 쓰는 순서를 필순이라고 하는데 어린이 여러분 스스로 한자를 익힐 수 있도록 표기해 두었답니다. 필순에 따라 한자를 또박또박 쓰다 보면 예쁘게 한자를 쓸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자신만의 글씨체도 교정할 수 있어요. 마음이 차분해지고 생각이 깊어지며 기억에 오래 남는 한자 학습은 덤이랍니다. ★ 어린이를 위한 고사성어 쓰기노트 이렇게 활용하세요 1단계 고사성어를 눈으로 보면서 입으로 소리 내어 읽는다. 2단계 한자의 음과 뜻을 확인하며 어떤 뜻이 담겨 있을지 생각해 본다. 3단계 뜻풀이를 보고, 내가 어떤 상황일 때 사용할 수 있는지 생각해 본다. 4단계 한자를 한 자 한 자 또박또박 따라 쓰면서 뜻과 함께 익힌다. 5단계 실제 적용 예시문을 읽으면서 고사성어를 마음속에 새긴다.
행동 뒤에 숨은 심리학
스마트비즈니스 / 이영직 (지은이) / 2018.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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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비즈니스소설,일반이영직 (지은이)
카오스부터 행동경제학까지, 뷔페처럼 골라서 읽는 심리학 책. 인간의 행동 뒤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심리 현상들을 파헤치려고 최대한 노력했다. 책 앞부분에서 복잡계, 카오스 이론을 선보인 것은 인간 두뇌활동과 이의 산물인 '생각'을 먼저 이해하기 위해서다. 인간을 이해하는 관문 리비도, 욕심과 탐욕의 경계 님비와 핌피, 무의식에 지배된 확증 편향, 스스로 나를 구속하는 율리시스의 계약,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햄릿 증후군, 마음속에서 꿈틀대는 벌레 마인드 버그, 같은 곳을 보고도 다르게 해석하는 프레임, 합리화를 가장한 인지부조화, 인간의 이성적인 비합리, 기억을 날조하는 자기생산, 비밀이 병이 되는 열병 모델, 집단사고와 집단극단화의 함정, 비합리적인 인간의 경제 행위 등 인간 행동의 이면을 다양하게 다루었다.머리말∥인간의 심리에 숨은 ‘속뜻을 이해하기 위하여!’ 인간의 뇌와 복잡계 인간의 뇌는 신경소자들의 네트워크 / Is the solar system stable? / 되먹임 현상, 나비의 날갯짓이 폭풍으로 변한다 / 카오스는 ‘정답’과 ‘나도 몰라’의 중간 영역 카오스와 복잡계 혼돈 속의 질서, 패턴과 대칭 / 사회물리학과 복잡계의 창발성 / 큰 사건과 작은 사건, X이벤트 VS O링 이론 / 자기조직화, 새로운 질서를 만들다 행동경제학 비합리적인 인간의 경제 행위 / 즉흥적이고 충동적인 인지적 오류 / 휴리스틱, 어림짐작으로 판단한다 ~~~~~ 인간의 판단 인간의 눈과 귀와 머리는 믿을 게 못 된다 / 엉터리 논리학과 패러다임 시프트 / 세상에 어리석지 않는 사람은 단 한 명도 없다 확증 편향과 기억 얼마나 인간은 변하는 게 어려운가 / 무의식의 명령에 복종하는 인간의 뇌 / 뇌가 거짓 기억을 만들어낸다 / 기억은 기록이 아닌 해석이다 마인드 버그와 편견 당신은 편견을 가지고 있습니까? / 인간은 이성적인 비합리적 존재다 / 당위의 신념으로 그릇된 신념을 이긴다 ~~~~~ 결정 장애 햄릿 증후군,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 스팍 선장의 합리적 결정과 나폴레옹의 꾸데이 기회비용과 매몰비용 인생은 B와 D 사이의 C다 / 선택지가 많을수록 선택의 폭은 줄어든다 율리시스의 계약 현재의 나를 묶어 미래의 나를 살린다 / 스스로 나를 구속하는 심리 ~~~~~ 개념적 소비 비싼 돈을 지불하고 고생을 소비한다 / 스토리와 개념을 소비한다 / 허영과 애호, 베블런 효과 VS 스놉 효과 집단사고와 집단지성 집단극단화, 만장일치가 가장 위험하다 / 집단사고의 함정, 아폴로 신드롬 / 집단지성의 산물, 위키피디아 익명과 루시퍼 효과 익명의 말과 행동은 양날의 칼 / 여론도 일종의 익명이다 / 상황이 인간의 본성을 이긴다? / 도플갱어, 인간은 누구나 가면을 쓰고 있다 ~~~~~ 비밀 엽서 클럽 열병 모델, 비밀이 병이 된다 / 비밀의 이면에 숨어 있는 사연 질투의 역사 인간의 핏속에는 질투의 DNA가 존재한다 / 질투라는 이기적 유전자 / 질투는 거리의 제곱에 반비례한다 / 살리에리 증후군, 천재를 증오하다 거짓말의 심리 기억이 나지 않는데요? / 말하는 것을 믿지 말고 행동하는 것을 믿어라 / 악의적 거짓말, 이타적 거짓말, 선의의 거짓말 / 거짓말이 진화의 수단? / ~~~~~ 통계의 함정 그럴듯한 거짓말, 새빨간 거짓말 그리고 통계 / 우리나라 이혼율? 47.4% VS 9.3% 심리의 전염성 범죄는 전염병처럼 전파된다 / 베르테르 효과, 자살도 전염된다 플라세보와 노세보 효과 마의 벽, 신체적 한계가 아니라 마음의 벽 / 슬픈 예감은 틀리지 않는다 / 믿음으로 흥하고 소문으로 망한다 ~~~~~ 인지부조화 합리화, 자기를 보호하기 위한 수단 / 이카루소처럼 추락한 이리듐 프로젝트 / 선택에 실패하는 4가지 유형 / 투자한 돈, 시간, 노력이 아까울수록 포기하지 못한다 방관자 효과 방관자가 늘어날수록 착한 사마리아인이 귀하다 / 설마, 나 하나쯤이야 므두셀라와 스톡홀름 증후군 언제나 과거는 아름답다? / 나도 모르게 우리가 된다 ~~~~~ 프로이트와 성 리비도, 인간을 이해하는 첫 번째 문 / 리비도, 성적 욕망 VS 정신적 에너지 끼리끼리 심리 유사성 효과, 타인과의 공통점으로 나를 확인한다 / 웨스터마크 효과, 왜 인간은 근친상간을 금기할까? 님비와 핌피 욕심과 탐욕의 경계는 어디일까? / 좋은 건 우리가, 나쁜 건 우리가 아닌 누구라도 / 공유지의 비극, 개인의 사리사욕이 공동체를 파괴한다 ~~~~~ 공진화와 평균회귀 야구에서 4할대 타자가 사라진 이유? / 칭찬보다 징벌이 더 효과적이다? / 승자의 저주, 성공에의 자만이 몰락의 시작이다 관점의 차이 프레임, 같은 것을 보고도 다르게 해석한다 / 다윈은 생물학이 아닌 신학을 전공했다? 편 가르기 자기만족의 함정, 우리의 적은 곧 나의 적이다 / 공동의 적이 생기면 친구가 된다 / 각자의 신념으로 싸운다 ~~~~~ 허위의식 거짓된 현실 인식 / 호랑이가 꾸짖어 나무라다 / 후진 기어가 없는 차는 팔리지 않는다 위조된 기억 뇌가 스스로 기억을 날조한다 / 자기생산, 인간의 기억은 얼마든지 위조될 수 있다 / 뷰자데, 익숙하지만 낯설다 애빌린 패러독스 “NO.”라고 말할 수 있는 용기가 필요하다 / 누구도 동의하지 않는 합의가 있다 ~~~~~ 패거리 문화와 군중 심리 다수를 따르는 것이 안전하다 / 혼자라는 불안감에 맹목적으로 다수의 길을 따른다 램프 증후군 불안을 다른 불안으로 대체한다 / 걱정의 4%만이 자신의 힘으로 바꿀 수 있다 마녀사냥의 심리 누군가 희생양이 필요하다 / 미리 거짓이라고 답을 정해놓고 답을 찾다 ~~~~~ 고슴도치 딜레마 너무 가까이도 너무 멀지도 않게 / 타인의 온기를 즐기되 간섭은 싫다 확률과 게임 이론 예측과 착각, 큰 수의 법칙 VS 작은 수의 법칙 / 조건부 확률, 조건이 바뀌면 확률도 바뀐다 / 최선을 선택하지 않고 차선을 선택한다? 좌우의 심리 퇴근길 오른편 자리가 가게의 명당자리 / 진짜 얼굴과 가짜 얼굴인간의 심리에 숨은 ‘속뜻을 이해하기 위하여!’ “한 번만 봐도 어떤 사람인지 꿰뚫어 보는 마음의 시력을 가져라!” “카오스의 ‘되먹임 현상’부터, 행동경제학의 ‘확증 편향’까지! 인간의 행동 뒤에, 그렇게 깊은 속뜻이?” “뷔페처럼 골라서 읽는 상식을 뛰어넘는 고품격 심리학!” 미국의 한 자선단체에서 가난하고 어려운 사람들을 자문해줄 변호사를 구하고 있었다. 그러나 가난한 비영리단체라 사례는 시간당 30달러밖에 지급할 수 없었다. 당연한 결과지만 그런 조건에 선뜻 나서는 변호사는 한 명도 없었다. 이에 고민을 거듭하던 단체장은 기발한 아이디어를 냈다. 돈이 아닌 ‘명예’를 치켜세워 주자는 것이었다. 이렇게 광고를 했다. ‘이 일은 오직 명예직일 뿐 봉사에 대한 사례는 없습니다!’ 그러자 지원자가 몰려들었다. 시간당 30달러를 받으면 C급 변호사 취급을 받지만, 비영리단체의 명예직 변호사라고 하면 A급 변호사가 되는 것이다. 이를 경제학적으로는 해석이 안 되지만, 심리학적으로 해석하면 당연히 그럴 수 있다. 30달러를 받아서 C급 변호사가 되느니, 차라리 무보수로 일하면서 A급 변호사가 되는 게 낫다는 것이다. ~~~~~ 이탈리아의 한 교수가 고안한 가상의 설문이다. “여기 고위 공직에 출마한 세 사람의 후보가 있다. 여러분은 누구를 선택하겠는가?” 세 후보에 관한 정보는 다음과 같다. ?A 후보 : 젊어서부터 술, 담배, 마약을 했던 불량소년이었다. 숨겨둔 여자와 자식이 있었다. 나중에는 다리가 불편해서 휠체어에 의존해야 했다. ?B 후보 : 어려서부터 말썽꾸러기 학생이었고, 낙제생이었으며, 사관학교도 3수 만에 들어갔다. 줄담배를 피우고 술고래였으며, 괴팍한 성격이어서 사람들이 가까이하기를 꺼렸다. ?C 후보 : 독실한 신자였고 금욕주의자, 채식주의자였다. 술과 담배는 입에도 대지 않으며, 애국심이 강해서 전쟁에 나가 훈장을 받기도 했다. 설문의 결과는 C 후보가 압도적인 지지를 받았다. A는 루스벨트, B는 처칠, C는 히틀러였다. ~~~~~ 중국 중앙민족 대학의 자오스린 교수의 <<사람답게 산다는 것>>에 나오는 이야기다. 대학의 한 교수가 사랑에 관한 설문 조사를 했다. 1. 사랑하는 두 남녀가 있었다. 여인은 아름다운 미모를 갖고 있었는데 사고로 미모가 사라졌다. 남자는 그 여자를 계속 사랑할까? A. 당연히 계속 사랑한다. B. 사랑하지 않는다. C. 아마도 계속 사랑할 것이다. 2. 사랑하는 두 남녀가 있었다. 남자는 백만장자였다. 하지만 남자의 회사가 파산해 빈털터리가 되었다. 여자는 그 남자를 계속 사랑할까? A. 당연히 계속 사랑한다. B. 사랑하지 않는다. C. 아마도 계속 사랑할 것이다. 두 질문에 대한 설문 조사는 다음처럼 나왔다. 질문 1 : A 10% B 10% C 80% 질문 2 : A 30% B 30% C 40% 교수는 설문 조사에 대한 결과를 밝힌 후, 다음처럼 말했다. “모두들 두 남녀를 연인관계라고 생각했나요? 하지만 첫 번째 질문의 남녀는 부녀관계이고, 두 번째는 모자관계입니다. 다시 두 가지 질문에 답해주세요.” 그러자 모든 학생이 A를 선택했다. ~~~~~ 이렇듯 인간의 심리는 복잡하기 그지없다. 생각이나 마음은 약 1,000억 개의 신경소자와 1,000조 개의 시냅스(synapse)로 구성되어 있는 뇌(腦)의 활동 산물이다. 그 복잡하게 얽힌 뇌가 생각하고, 예술을 창작하고, 사랑하는 것은 우리의 뇌가 단순히 복잡하기만 한 것이 아니라 복잡계가 가지고 있는 창발성(創發性) 때문이다. 창발성이란 복잡한 구성 요소들이 의외의 질서를 나타내는 경우를 가리키는 개념이다. 마크 뷰캐넌은 <<사회적 원자(The social atom)>>에서 사회로 눈을 돌려 인간 사회의 현상들을 물리적인 방법으로 설명하고 있다. 이론물리학자이자 세계적인 과학 학술지 <네이처>의 편집자였던 그는 인간 사회의 부의 불평등, 집단행동의 수수께끼, 역사 변동, 인종주의, 민족 학살, 주식시장의 주가 변동, 헛소문과 루머의 확산 등 온갖 사례들을 ‘사회물리학(social physics)’의 관점을 통해 설명하고 있다. 물질계가 질량과 전하(電荷)라는 본질적인 특성을 통해 물질의 운동을 설명하는 것이라면, 사회물리학은 사회적인 현상들이 ‘어떻게 일어나는가’를 규명하려는 학문이다. ~~~~~ 마크 뷰캐넌은 개인의 생각이나 행동은 걷잡을 수 없지만, 이들이 집단을 이루면 불과 몇 가지 패턴으로 수렴된다고 말한다. 빅데이터로 사회물리학을 연구한 펜틀런드 교수는 “공식적인 회의보다는 자유로운 대화 속에서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풀린다.”라고 말한다. 이것이 복잡계가 가지는 창발성이다. 복잡계 이야기를 읽다 보면 카오스라는 단어를 늘 만난다. 이 둘을 혼용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엄연히 다르다. 복잡계는 평형을 이루고 있는 선형계와 걷잡을 수 없이 혼란스러운 카오스(choas) 사이에 존재하는 계(system)다. 카오스가 선형계와 확률 사이에 존재하는 영역이라면, 복잡계는 다시 선형계와 카오스 사이에 존재한다는 의미다. 따라서 때로는 질서정연한 모습을 보이는가 하면, 또 때로는 무질서의 극치를 달리기도 한다. 날씨처럼 불과 몇 가지 요소들이 서로에게 영향을 주고받으며 증폭되어 예측하기 어려운 상태를 보이는 경우가 카오스라면, 많은 요소가 의외의 질서를 보이는 경우가 복잡계다. ~~~~~ 이 책은 인간의 행동 뒤에 숨어 있는 재미있는 심리 현상들을 파헤치려고 최대한 노력했다. 책 앞부분에서 복잡계, 카오스 이론을 선보인 것은 인간 두뇌활동과 이의 산물인 ‘생각’을 먼저 이해하기 위해서다. 인간을 이해하는 관문 리비도, 욕심과 탐욕의 경계 님비와 핌피, 무의식에 지배된 확증 편향, 스스로 나를 구속하는 율리시스의 계약,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햄릿 증후군, 마음속에서 꿈틀대는 벌레 마인드 버그, 같은 곳을 보고도 다르게 해석하는 프레임, 합리화를 가장한 인지부조화, 인간의 이성적인 비합리, 기억을 날조하는 자기생산, 비밀이 병이 되는 열병 모델, 집단사고와 집단극단화의 함정, 비합리적인 인간의 경제 행위 등 인간 행동의 이면을 다양하게 다루었다! “우리가 살아가는 사회에는 다양한 수많은 사람들이 서로 다른 목적으로 분주히 뛰어다닌다. 이들이 만들어내는 궤적은 혼란 그 자체일 것 같지만 의외로 새로운 질서를 만들어낸다. 이처럼 복잡한 인간의 생각과 마음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카오스와 복잡계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 “확증 편향은 자신의 신념이나 기대와 일치하는 정보는 쉽게 수용하지만, 신념과 어긋나는 정보는 그것이 아무리 객관적이고 올바른 정보라도 무시하거나 거부해 버리는 심리적 편향이다. ‘거봐, 내 말이 맞잖아.’ 하면서 남의 말은 절대 안 듣는 똥고집을 말한다. 우리말에 벽창호에 해당되는 고집불통을 가리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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