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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2
유화컴퍼니 / 김영숙 (지은이) / 2019.04.10
29,800
유화컴퍼니
소설,일반
김영숙 (지은이)
갤러리북 시리즈. 2002년 겨울, 명화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전하겠다는 일념으로 원화 퀄리 티에 가까운 특수 그림 인쇄를 독자적인 16년간의 연구를 통해 2018년 봄에 탄생하였으며, 큰 판형의 일반적인 책에 미술용지 같은 고급 용지를 사용하여 지금까지의 일반 명화집에서는 볼 수 없었던 명화의 아름다움과 감동을 느낄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편집 형식도 큰 판형의 페이 지에서 온전한 작품을 감상하고 국내 서양미술사 작가로 저명한 김영숙 작가의 쉽고 재미있는 글이 도슨트 형식의 글로 편집되어 미술관처럼 명화를 보다 가까이 느끼고 이해하면서 감상할 수 있도록 해준다. 뿐만 아니라 높은 인쇄 퀄리티는 갤러리북에 수록된 작품 중 마음에 드는 작 품을 낱장으로 분리하여 액자에 담거나 붙이는 등, 디스플레이를 통한 감상이 가능해 명화와 더 가까워질 수 있는 여러가지 활용이 가능한 도서로 제작되었다.4 Life of Vincent 빈센트의 삶 8 Art of Vincent 빈센트의 미술 17 Bridge in the Rain (after Hiroshige) 빗속의 다리 Flowering Plum Tree (after Hiroshige) 꽃이 핀 자두나무 Oiran (after Eisen) 오이란 21 Portrait of Pre Tanguy 탕기 아저씨의 초상 25 The Restaurant de la Sirne at Asnires 아니에르의 시렌 레스토랑 29 Imperial Fritillaries in a Copper Vase 구리화병의 왕관패모꽃 33 Portrait of Joseph Roulin 룰랭의 초상화 37 The Night Caf in Arles 아를의 밤의 카페 41 L'Arlsienne: Madame Ginoux with books 아를의 여인(책을 들고 있는 지누 부인) 45 Red Vineyard at Arles 붉은 포도밭 49 Ladies of Arles (Memory of the Garden at Etten) 아를의 여인들(에텐의 기억) 55 Gauguin’s Chair 고갱의 의자 Vincent’s Chair 빈센트의 의자 59 Self-Portrait with Bandaged Ear 귀를 자른 자화상 63 Iris 붓꽃 67 The Starry Night 별이 빛나는 밤 71 Country road in Provence by night 밤의 프로방스 시골길 75 Iris 붓꽃 79 The church in Auvers-sur-Oise, view from the Chevet 오베르 쉬르 우아즈 교회 83 Portrait of Doctor Gachet 가셰 박사의 초상 89 Wheat Field with Crows 까마귀 나는 밀밭 95 Tree Roots and Trunks 나무뿌리와 줄기세상은 정말 놀라운 예술 작품들로 가득합니다. 우리는 그런 예술 작품을 직접 보게 되면 경외 감에 탄성을 지르기도 하고 때론 아름다움에 빠져들기도 합니다. 하지만 우리는 이 놀라운 예 술 작품들을 제대로 감상할 수 없는 현실에 살고 있습니다. 그리고 예술 작품과 관련된 많은 상 품들이 실제 원작과 다르다는 사실도 많은 사람들은 알고 있습니다. 만약, 원작의 감동이 느껴 지는 상품을 누구나 쉽게 간직하고 즐길 수 있다면..., 우리가 예술 작품을 보거나 간직하는 방법은 복제품이나 핸드폰, PC의 모니터, 그리고 책이 있 습니다. 유화컴퍼니가 원작의 감동을 담고 싶었던 것은, 누구나 쉽게 간직하고 만질 수 있는 책 이였습니다. 2003년, 원작의 아름다운 감동을 책에 담겠다는 상상을 현실로 이루기 위한 연구를 시작했습 니다. 우선, 대량의 책을 만들기 위해서는 옵셋인쇄라는 생산 시스템을 이용해야 합니다. 하지 만, 시간당 1만장 이상의 속도에서 원작의 감동을 담아내는 일은 쉽지 않았습니다. 생산속도도 문제지만, 일반 잉크로 표현하기 어려운 원작의 컬러와 직접 그린 듯한 디테일을 재현하기 위 해서는 종이, 잉크, 망점, 분판 등 인쇄 영역 전반에 걸쳐 기존 방식과 다른 새로운 방법을 찾 아야 했습니다. 2003년~2017년,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프린트 테스트와 셀 수 없을 만큼 많은 실패를 거듭했 습니다. 그리고 2018년 3월, 수 없이 많은 실패와 멈추지 않았던 도전으로 세상에서 가장 그림 같은 책을 보여줄 수 있게 되었습니다. 유화컴퍼니의 오랜 바램과 새로운 기술로 만들어진 갤 러리북은 비싸고 고급스러운 명화집이 아니라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명화를 그림처럼 담아 낸 책입니다. 더 많은아이들에게 보여주고 싶은 책, 더 많은 사람들과 함께 행복한 아름다움을 나누고 싶은 책이 갤러리북입니다. [미디어 소개] ☞ YTN 라디오 2018년 5월 3일자 바로가기 ☞ 연합뉴스 2018년 4월 8일자 기사 바로가기 ☞ 시사IN 2018년 5월 18일자 기사 바로가기 ☞ 서울신문 2018년 4월 23일자 기사 바로가기 ☞ 한국일보 2018년 4월 28일자 기사 바로가기 ☞ 네이버 포스트 2018년 4월 26일자 기사 바로가기 ☞ 노블레스 매거진 2018년 10월 25일자 기사 바로가기 ☞ 위클리 공감 2018년 8월 25일자 기사 바로가기1890년 7월 27일. 그날, (중략) 다음 날 테오가 달려왔을 때 빈센트는 "이번에도 실패했어"라 고 중얼거렸다. 종일 파이프를 물고 있던 빈센트가 마지막 가쁜 숨을 몰아쉬자 테오가 그를 안 고 팔베개를 해주었다. "나는 이제 돌아가고 싶어." 빈센트가 마지막 남긴 말이다.서른일곱 살, 미완성의 《뿌리》를, 그리고 역시나 미완성인 자신의 삶을 이젤에 걸어둔 채로 그 가 떠났다. 채 피어보지도 못한 빈센트 반 고흐라는 꽃이 젖은 뿌리 위로 툭 떨어졌다. 1882년, 화가로서의 꿈에 부풀어 오른 그가 한 말이 허공을 울린다."나는 사람들이 내 작품을 보고 이렇게 말했으면 좋겠어. 이 사람은 깊이 느끼고 있구나, 강렬 하게 느끼고 있구나!라고…."(1882년 7월 21일)눈을 감는 순간, 그는 자신이 실패했다고 생각했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지금의 우리는 그의 그 림을 통해, 그가 얼마나 깊이, 그리고 강렬하게 느꼈고, 그 강렬함을 온몸으로 표현하고자 얼마 나 거칠 수밖에 없었는지를 말할 수 있다. 그는 그림으로 울었던 사람이다.-갤러리북시리즈 2,《 세 개의 뿌리 》 일부발췌
EBS 초등 기본서 만점왕 6-1 세트 (전6권) (2023년)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 2022.12.23
52,500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학습참고서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만점왕 한 권으로 학교진도에 따라 공부해 보자 개념책에는 학습 개념, 실전책에는 단원별 핵심정리와 확인 문제가 있다. 재미있는 무료강의가 있어 만점왕과 함께라면 혼자서도 쉽게 공부할 수 있다. 예습·복습·숙제까지 해결되는 교과서 완전 학습서, 초등부터 “EBS 만점왕”과 함께 하자.만점왕 국어 6-1 만점왕 수학 6-1 만점왕 사회 6-1 만점왕 과학 6-1 ※ 부록: 알파북 계산편, 알파북 어휘편예습·복습·숙제까지 한번에 해결되는 교과서 완전 학습서 혼자 공부해도 충분한 만점왕! 만점왕 한 권으로 학교진도에 따라 공부해 보세요. 개념책에는 학습 개념, 실전책에는 단원별 핵심정리와 확인 문제가 있습니다. 재미있는 무료강의가 있어 만점왕과 함께라면 혼자서도 쉽게 공부할 수 있습니다. 예습·복습·숙제까지 해결되는 교과서 완전 학습서, 초등부터 “EBS 만점왕”과 함께 하세요.
똑똑한 어린이 어휘 교과서
뜨인돌어린이 / 박현희 지음, 이경석 그림 / 2012.04.06
12,000원 ⟶
10,800원
(10% off)
뜨인돌어린이
논술,철학
박현희 지음, 이경석 그림
교과서 속에 나오는 핵심 어휘를 확실히 이해하고 각 분야로 연계해 나갈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일시적으로 깨치는 지식에서 멈추지 않고, 나아가 사고를 확장하고 더 넓은 지식으로 응용할 수 있도록 교과서 속 주요 어휘의 내용을 짜임새 있게 다루었다. 본문은 총 8장으로 나뉘며, 각 장에는 10개의 핵심 어휘가 들어 있다. 억지로 이해하려고 하거나 무리하게 답을 내려고 하면서 볼 필요가 없다. 이 책은 어휘가 품은 이야기를 따라가는 동안 느낀 관심과 흥미가 자연스럽게 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각종 사례를 적절히 활용하고 알기 쉬운 비유를 들어 풀이한 서술 방식은 교과서 속 딱딱한 어휘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 긴 글을 읽기 어려워하는 어린이 독자들이 지치지 않도록 글의 길이를 조정하였고, 다채로운 사진 자료와 도표 등을 활용해 시각적으로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독자들은 재밌게 읽는 과정에서 어휘력을 기르고 지식이 쌓이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1. 깨어진 유리창 이론 악플 셜록 홈즈 머리를 맞대다 맷돌 황금 알을 낳는 거위 계영배 진공 유통 기한 표시제 HACCP 2. 동전의 양면 확률 기우 지진 인간의 존엄성 편견 안네 프랑크 다리를 뻗다 수면 장애 꺾은 선 그래프 3. 경극 백독백습 측우기 장마 바늘 가는 데 실 간다 전자책 슬로푸드 단청 건조 기후 이슬람교 4. 나침반 공정 무역 테레사 효과 공생 품앗이 지구 온난화 지구 시간 자매결연 재외 동포 지열 발전소 5. 올레 대동여지도 일기도 제비가 사람을 으르면 비가 온다 산성비 에너지 소비 효율 등급 표시제 발광 다이오드 (LED) 후광 효과 배려 멸종 위기종 6. 잔상 효과 애니메이션 무쇠도 갈면 바늘 된다 피그말리온 효과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선거 4·19 혁명 악법도 법이다 헌법재판소 권력 분립 7. 찌아찌아족 소수 민족 비율 고령화 사회 인구 피라미드 먹이 피라미드 탐관오리 국정감사 리콜 시치미 떼다 8. 종묘 제례악 강릉 단오제 절기 도시화 익명성 가는 말이 고와야 오는 말이 곱다 국립국어원 별자리 남반구 나지식을 품은 어휘, 어휘를 품은 교과서 모든 학습의 밑거름이 되는 어휘! 세상의 모든 개념 안에는 어휘가 있다. 그 어떤 지식도 어휘 없이 이미지로만 설명할 수 없으며, 추상적인 관념조차 무언(無言)의 어휘로 구성된다. 새로운 어휘를 안다는 것은 막연했던 점들을 또렷한 선으로 그려낼 수 있다는 것이고, 어휘 안에 담긴 다채로운 세상을 만나 이전보다 더 큰 세상으로 나아감을 뜻한다. 하나의 어휘 안에는 여러 가지 이야기가 담겨 있다. 하나의 개념이 형성되기까지의 많은 원리와 과정이 담기는 것이다. 이를테면 ‘계영배’란 어휘 안에 戒(경계한다, 조심한다), 盈(그릇에 가득 차다), 杯(잔, 그릇)이란 한자 뜻[국어]과 조선 후기 거상이었던 임상옥의 이야기[역사]와 계영배의 술이 빠져나가게 되는 원리[과학] 등이 담겨 있는 것처럼 말이다. (본문 25쪽) 어휘가 가진 풍부한 의미를 아는 것은 다양한 분야에 대한 이해로 통한다. 그렇기에 모든 학습은 어휘에 대한 탄탄한 지식을 밑거름으로 한다. 이것이 바로 배움의 시작인 초등학교 때 어휘 공부로 기초를 닦아야 하는 이유이다. 스스로 생각하고 다양하게 응용하는 힘 어휘를 재료로 세상을 꿰뚫어 보라! 국어.영어.수학.사회.과학.미술.음악 등 여러 개의 과목을 40분 간격의 수업 시간 안에서 소화해 내야 하는 아이들. 쏟아지는 정보는 너무나 많고 알아야 할 내용은 쌓여만 간다. 방대한 교과서 속 지식들은 기계적인 암기와 수동적인 학습의 과정을 거쳐, 마치 냉장고 속에서 칸칸이 방치되어 있는 재료들처럼 머릿속 좁은 공간을 차지하게 된다. 쌓아 두기만 하는 재료는 부패하기 쉽고 쟁여 놓기만 하는 음식은 존재의 이유가 없다. 신선하고 풍부한 재료는 맛좋고 영양가 있는 음식으로 활용되어야 가치 있는 것이다. 학습도 마찬가지다. 단지 순간적인 앎으로 그치는 것이 아니라 머릿속에서 새롭게 조직하고 구성하여 이해하는 것으로 이어져야 한다. 진정한 학습은 일시적인 깨침이 아닌, 그것의 원리를 알고 배경지식을 이해하며 다른 현상과 연계할 수 있는 것이어야 하기 때문이다. 『똑똑한 어린이 어휘 교과서』는 교과서 속에 나오는 핵심 어휘를 확실히 이해하고 각 분야로 연계해 나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일시적으로 깨치는 지식에서 멈추지 않고, 나아가 사고를 확장하고 더 넓은 지식으로 응용할 수 있도록 교과서 속 주요 어휘의 내용을 짜임새 있게 다루었다. 찌아찌아족[국어] → 소수 민족[사회] → 비율[수학] → 고령화 사회[사회] → 인구 피라미드[사회] → 먹이 피라미드[과학] → 탐관오리[국어] → 국정감사[사회] …… 긴밀하게 연결된 어휘들의 꼬리 잇기! 그 안에서 커가는 통섭의 힘! 사회가 다변화될수록 요구하는 인재상도 변화한다. 최근 교육계는 자신만의 특화된 재능 위에 다른 분야에도 소양을 갖춰 연계할 수 있는 통섭형 인재 양성을 화두로 하고 있다. 이는 아이들의 지식 습득 방법이 기존의 정답 맞추기식 학습에서 벗어나야 함을 의미한다. 지금까지의 ‘잘 골라 먹을 줄 아는 공부’가 아닌, 재료의 식감을 살리고 다른 재료와의 조화까지 고려하는 ‘조리할 줄 아는 공부’로 변화해야 하는 것이다.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기 위해서는 어휘의 사전적 의미뿐 아니라 파생되고 확장된 의미와 배경지식 속에서 그 어휘가 가지는 맥락을 읽을 줄 알아야 한다. 이 책의 각 과목별 어휘 연계 학습법은 그러한 요구에 적절히 부합한다. 하나의 어휘를 읽고 난 후 그 어휘가 내포한 의미에서 연상되는 다른 어휘로의 의식 이동은 단편적이고 일시적인 학습이 아닌, 전체 현상으로 이해하고 상위 개념으로 나아가는 방식을 띤다. 촘촘히 이어지는 생각의 연결 고리를 따라가다 보면 창의력?사고력?어휘력이 자연스레 형성되는 것이다. 『똑똑한 어린이 어휘 교과서』를 읽는 어린이들은 한글을 표기 언어로 사용하는 찌아찌아족에게서 소수 민족의 특성을 읽고, 소수 민족의 삶에서 다수와 소수라는 비율을 알며, 비율의 개념을 통해 노인 인구의 비율이 높은 고령화 사회를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동전의 원리에서 확률의 개념을 깨치고, 일어나지 않을 확률에 대한 걱정인 기우(杞憂)의 고사를 접하게 된다. 이 책은 하나의 어휘에서 다음 어휘로 넘어갈 때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게 함으로써 한번 읽기 시작하면 책장을 덮을 때까지 집중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책 속에서] (본문 37쪽) 동전의 양면 (5학년 도덕 2. 감정, 내 안에 있는 친구) ……(중략) 이처럼 휴대 전화를 가지고 있으면 좋은 점도 있지만 나쁜 점도 있어. 둘 중에 좋은 점 혹은 나쁜 점만 쏙 빼서 갖는 것은 불가능한 일이지. 좋은 점과 나쁜 점, 즉 동전의 양면을 갖고 있으니까 말이야. 동전의 양면을 이용해 우리는 때때로 게임을 하기도 해. 누가 어떤 일을 할지 정할 때 동전을 정해서 앞면이 나오면 나, 뒷면이 나오면 너, 하는 식으로 말이야. 우리가 무심코 하는 이 동전 던지기 게임 안에는 확률의 원리가 담겨 있어. 확률 (6학년 2학기 수학 5. 경우의 수와 확률) 확률이란 어떤 일이 일어날 가능성을 숫자로 표시한 거야. 동전을 던졌을 때 앞면이 나올 확률은 얼마나 될까? 동전을 던지면 앞면이 나오거나 뒷면이 나오겠지. 앞면이 나올 가능성과 뒷면이 나올 가능성은 똑같아. 그러니까 앞면이 나올 확률은 1/2, 혹은 50%라고 할 수 있어. ……(중략) 재미있게 공부할 줄 아는 똑똑한 어린이를 위한, 똑똑한 어린이의 ‘어휘 교과서’ 『똑똑한 어린이 어휘 교과서』는 억지로 이해하려고 하거나 무리하게 답을 내려고 하면서 볼 필요가 없다. 이 책은 어휘가 품은 이야기를 따라가는 동안 느낀 관심과 흥미가 자연스럽게 학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각종 사례를 적절히 활용하고 알기 쉬운 비유를 들어 풀이한 서술 방식은 교과서 속 딱딱한 어휘들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 줄 것이다. 본문은 총 8장으로 나뉘며, 각 장에는 10개의 핵심 어휘가 들어 있다. 긴 글을 읽기 어려워하는 어린이 독자들이 지치지 않도록 글의 길이를 조정하였고, 다채로운 사진 자료와 도표 등을 활용해 시각적으로도 빠르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백설공주는 왜 자꾸 문을 열어 줄까』 『토론의 달인을 키우는 토론 수업』 등에서 사회를 바라보는 냉철한 시각과 조리 있게 생각을 펼쳐내는 방법을 제시한 저자 박현희 선생님의 내공이 깃든 글과, 『전원교향곡』 『을식이는 재수 없어』 등에서 건강한 웃음을 그려낸 일러스트레이터 이경석 선생님의 그림이 읽는 맛을 배가시킨다. 어린이 독자들은 재밌게 읽는 과정에서 어휘력을 기르고 지식이 쌓이는 뿌듯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씨앗의 여행
상상스쿨 / 주디스 앤더슨 지음, 최연순 옮김, 마이크 고든 그림 / 2012.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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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스쿨
창작동화
주디스 앤더슨 지음, 최연순 옮김, 마이크 고든 그림
자연은 요술쟁이 시리즈 1권. 4~7세 아이들이 자연 현상과 사물에 대해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과학 그림책 시리즈이다. 이 책은 아이와 ‘마법의 손’을 가진 할아버지가 씨앗을 직접 심고 이 씨앗이 어떻게 자라는지를 관찰함으로써 식물의 성장과 한살이에 대해 알 수 있게 해 준다. 아이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과 환경을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소개하면서 식물에 관한 이야기를 간결한 텍스트로 풀어 썼다. 식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식물의 구조와 씨앗의 역할은 어떤 것인지 등 아이가 처음 식물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적인 내용이 담겨 있으며, 그림책 자체로도 즐길 수 있도록 부담 없는 내용과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다. 책을 다 읽고 난 다음 식물의 한살이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 효과적인 실험을 소개해 즐거우면서도 값진 경험을 할 수 있게 하였다. 또한 초등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되는 내용을 수록해 과학 교육의 기초를 다질 수 있게 도와준다.과학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이 쑥쑥! 자연은 요술쟁이 시리즈 식물은 어떻게 씨앗에서 꽃을 피우고 다시 씨앗을 만들어 낼까요? 나비는 어떻게 애벌레에서 어른벌레로 탈바꿈을 할까요? 개구리는 어떻게 알에서 올챙이로, 다시 개구리로 변할까요? 물은 자연에서 어떤 순환 과정을 거칠까요? ‘자연은 요술쟁이’ 시리즈는 생명체를 비롯해 자연에서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순환을 아이의 눈높이에 맞게 풀어 쓴 과학그림책입니다. 기초 과학 단계에서 알아야 할 과정들을 다루고 있으며, 식물과 동물, 천연 자원에 책임을 느끼도록 도와주고 ‘환경’ ‘변화’ ‘생명체의 순환’ 등에 대해 함께 토론하고 배우도록 이끌어 줍니다. 총 4권 가운데 먼저 첫 번째 책 <씨앗의 여행>을 만나 보세요! - 4~7세 아이들이 자연 현상과 사물에 대해 흥미와 호기심을 가지고 탐구할 수 있도록 이끌어 주는 ‘과학 첫 걸음 그림책’ - 아이에게 처음으로 과학을 가르치는 부모를 위한 ‘올바른 과학 교육 지침서’ - 친근한 그림, 간결한 텍스트로 딱딱한 과학 이야기를 쉽게 풀어내어 초등 과학 교과 과정과 자연스럽게 연계해 주는 아동 과학책 시리즈 과학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갖고 즐겁게 경험할 수 있는 소양은 어린 시기부터 그 기초가 다져져야 합니다. 타고난 유아의 호기심을 유지하도록 돕고 호기심을 격려해 주며 자신이 살고 있는 세계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일은 그래서 중요합니다. 과학적 사고력과 태도, 창의적 문제 해결력은 개념이나 원리를 학습하는 것이 아닌, 아이가 주변 현상에 대해 의문점을 발견해내고 스스로 알아가는 과정을 통해서 발달할 수 있습니다. 특히 유아를 위한 과학 교육은 아이의 연령과 발달 단계에 적합해야 하며, 내용 또한 아이의 흥미를 불러일으킬 수 있는 수준에서 제공되어야 합니다. 이런 점에서 자연의 순환을 다룬 <자연은 요술쟁이> 시리즈는 이제 막 자연 현상과 사물에 대해 관심을 가지고 질문이 많아진 아이들에게 친절하고 명쾌한 과학 선생님이 되어 줄 것입니다. 또한 자녀와 아이들에게 올바른 과학 교육을 하길 원하는 부모님과 선생님들에게 유용한 과학 교육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씨앗의 여행>은 ‘자연은 요술쟁이’ 시리즈의 첫 번째 책입니다 이 책은 아이와 ‘마법의 손’을 가진 할아버지가 씨앗을 직접 심고 이 씨앗이 어떻게 자라는지를 관찰함으로써 식물의 성장과 한살이에 대해 알 수 있게 해 줍니다. 아이가 일상에서 접할 수 있는 상황과 환경을 친근하고 사랑스러운 그림으로 소개하면서 식물에 관한 이야기를 간결한 텍스트로 풀어 썼습니다. 식물이 자라는 데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식물의 구조와 씨앗의 역할은 어떤 것인지 등 아이가 처음 식물을 이해하기 위한 기본적인 내용이 담겨 있으며, 그림책 자체로도 즐길 수 있도록 부담 없는 내용과 그림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한 과학 교육 가이드’ 수록 책을 다 읽고 난 다음 식물의 한살이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간단하면서 효과적인 실험을 소개해 즐거우면서도 값진 경험을 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초등학교 교육 과정과 연계되는 내용을 수록해 과학 교육의 기초를 다질 수 있게 도와줍니다.
산딸기 크림봉봉
씨드북 / 에밀리 젠킨스 지음, 소피 블래콜 그림, 길상효 옮김 / 2016.07.20
13,000원 ⟶
11,7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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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북
그림책
에밀리 젠킨스 지음, 소피 블래콜 그림, 길상효 옮김
신나는 새싹 시리즈 37권. 서양의 전통적 디저트인 크림봉봉(fruit fool)을 통해 4세기에 걸친 생활사의 변천과, 시대가 변해도 달라지 않는 정신적 가치를 두루 살펴본다. 수백 년이 흘러도 한결같은 맛, 산딸기 크림봉봉 하나로 어린 독자와 성인까지 모두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2015년 뉴욕타임스 최고의 그림책으로 선정되었다.디저트 한 그릇에 담아 낸 달콤한 역사 이야기! 서양의 전통적 디저트인 크림봉봉(fruit fool)을 통해 4세기에 걸친 생활사의 변천과, 시대가 변해도 달라지 않는 정신적 가치를 두루 살펴보아요. 수백 년이 흘러도 한결같은 맛, 산딸기 크림봉봉 하나로 어린 독자와 성인까지 모두가 많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지요. 2015년 뉴욕타임스 최고의 그림책으로 선정되었답니다. 근현대사와 오늘, 그리고 내일까지 한눈에! 산딸기 크림봉봉. 이름만 들어도 군침이 도는 이 디저트의 요리법이 100년 단위로 시간을 건너뛰며 무려 4세기에 걸쳐 등장하는 동안 유지방과 산딸기를 얻는 방법의 변화는 물론, 나뭇가지 거품기에서 전기 거품기, 우물에서 수도, 언덕배기 얼음 창고에서 전기냉장고에 이르기까지 도구와 기술의 변천사를 한눈에 보기 쉽게 담아냈어요. 그리나 결코 달콤하지만은 않은 진솔한 인류사를 읽을 수 있지요. 미국의 노예사, 지역을 막론하고 여성이 가사를 도맡아야 했던 불평등의 시대를 외면하지 않은 이 책은, 현재에 이르러 아빠와 아들을 자연스럽게 주방으로 데려다 놓아요. 또한 다양한 인종으로 구성된 친구들과의 마지막 만찬 장면은 앞서 등장한 아픈 역사를 극복할 희망을 보여 주어요. 칼데콧 수상자, 소피 블래콜이 감각적으로 그려 낸 문화! ≪위니를 찾아서≫의 작가 소피 블래콜의 신작으로, ‘보스턴 글로브혼북상’, ‘샬롯 졸로토상’ 등 여러 권위 있는 작가상을 수여한 에밀리 젠킨슨의 생동감 있는 글이 더해져 아주 사랑스러운 그림책이 탄생했어요. 거품기를 탁탁 젓는 장면에선 독자도 팔이 뻐근해지고, 크림을 핥아 먹는 장면에선 침이 고이며 “맛있겠다!” 소리가 절로 나지요. 이 책은 두 작가가 특히나 많은 노력과 준비를 담은 책이에요. 각 시대의 자료를 찾아보는 것은 물론이고 책 속에 등장하는 옛날 나뭇가지 거품기도 만들어 직접 크림을 휘저어 봤지요. 심지어 책 속 면지(표지와 본문 사이의 종이)마저 직접 크림봉봉 재료로 즙을 내 색칠했어요. 아주 작은 부분까지 두 작가의 노력을 가득 담아 사람과 사람을, 사람과 음식을 이어주는 달콤한 그림책이 되었습니다. [미디어 소개] ☞ 연합뉴스 2016년 9월 30일자 기사 바로가기 ☞ 오마이뉴스 2017년 3월 22일자 기사 바로가기
아홉살 인생 2
청년사 / 이희재 글 / 2005.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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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2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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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사
만화,애니메이션
이희재 글
대한민국출판만화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한 『아홉살 인생』은 탄탄한 스토리 전개와 따뜻한 주제로 꾸준한 사랑을 받아온 작품이다. 도시에서 달동네라고 불리는 가난한 사람들이 사는 동네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는 아홉 살 \'여민이\'가 겪는 경험과 어린 눈으로 본 이웃 사람들 생활이 고스란히 담겨 있는 이야기를, 다시 만화로 잘 그려냈다. ≪제2권≫ 골방 철학자 기종이네 집 비 오는 날 대장은 역시 최고 여민이의 사춘기 검은제비
지구에서 양파 구하기
계림북스 / 리오넬 지오르다노 글 그림, 황광수 옮김 / 200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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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0원
(10% off)
계림북스
창작동화
리오넬 지오르다노 글 그림, 황광수 옮김
지구에서 가까운 칼라브록스 별에 살고 있는 엘리어트와 주욱스는 양파를 사기 위해 지구에 온다. 그러나 지구에 도착한 둘은 지구 아이처럼 보이는 모자와 신발, 티셔츠를 사고, 아이스크림을 먹고, 놀이동산에서 놀다가 양파 살 돈을 모두 써버리고 만다. 어떻게 할까 고민하던 둘은 직접 돈을 벌어보기로 한다. 심부름을 갔다가 엉뚱하게 돈을 써 버리고 만다는 설정에 공감할 수 있을 뿐더러 우주에서 온 친구들이라는 소재도 흥미를 끈다. 닮은 것 같으면서도 뾰족히 무엇과 닮았다고 말하기 어려운 엘리어트와 주욱스의 동글동글한 모습이 친근하다. 한 편의 만화처럼 유쾌한 이야기에 정이 가는 그림책이다.
블리츠스케일링
쌤앤파커스 / 리드 호프먼, 크리스 예 (지은이), 이영래 (옮긴이) / 2020.04.02
22,000원 ⟶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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쌤앤파커스
소설,일반
리드 호프먼, 크리스 예 (지은이), 이영래 (옮긴이)
블리츠스케일링(Blitzscaling)은 불확실한 상황에서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엄청난 속도로 회사를 키워 압도적인 경쟁우위를 선점하는 기업의 고도성장 전략을 말한다. 기습 공격을 의미하는 ‘블리츠크리그(Blitzkrieg)’와 규모 확장을 의미하는 ‘스케일업(scale up)’의 합성어로, 링크드인 설립자 리드 호프먼이 스탠퍼드대 스타트업 특강을 계기로 미국 전역에 화제가 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된 공격적 비즈니스 개념이다. 이미 아마존, 구글, 에어비앤비 등에 의해 검증된 전략으로, 경쟁자를 빠른 속도로 제압함으로써 시장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흡수하고 브랜드 인지도를 각인하며, 결국 시장을 독점하는 것이 전략의 골자다. 하루가 멀다 하고 카피캣(copycat)이 등장하는 ‘정글화’된 시장에서 기술력만으로는 기업의 생존을 장담할 수 없는 시대가 되었다. 퍼스트 무버(First mover)냐 패스트 팔로워(Fast Follower)냐 하는 개념 또한 낡은 것이 되어가고 있다. 급격한 기술의 진보는 언제든 선점자와 추격자의 위치를 손바닥 뒤집듯이 바꾸고 있고, 이를 증명하듯 수많은 추격자들이 시장의 새로운 주인이 되기 위해, 선점자들은 시장점유율을 지켜내기 위해 불철주야 고심하고 있다. 블리츠스케일링은 이러한 치열한 시장 쟁탈전의 주요한 전략으로서 이들 모두에게 각광받는 선택지가 되고 있다. 이 책은 비즈니스를 설계하는 방법부터, 속도전을 감행했을 때 맞닥뜨리게 되는 위험 관리, 조직의 규모에 따른 단계별 체계 등 블리츠스케일링의 모든 것을 알려준다. 또한 블리츠스케일링을 언제 시작하고 멈춰야 하는지 적재적소의 타이밍을 알아보는 안목도 길러준다. 링크드인 설립을 비롯해 투자자로서 실리콘밸리의 굵직한 블리츠스케일링의 경험을 해왔던 리드 호프먼의 생생한 비즈니스 인사이트가 매우 인상적인 책이다.|추천사| 다가올 기회는 대단히 좁고 빨리 닫힌다 _빌 게이츠 · 004 |프롤로그| 겟 빅 패스트Get Big Fast! · 013 샌프란시스코, 에어비앤비 본사┃중국 선전, 텐센트 본사┃단숨에 경쟁자를 앞지르는 비밀병기┃먼저 쳐서 앞서야 한다┃실리콘밸리의 비밀┃이제 당신 차례다┃퇴각로는 버리고 속도전으로 PART1 |전격전| 모든 것을 걸어야 한다 · 045 혁신의 파고가 급진적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효율’보다 ‘속도’다┃더 빠르게 움직이기 위한 3가지 방법┃딱 5단계만 기억할 것┃독점적 지위에 이르는 3가지 핵심 PART2 |비즈니스 모델| 최적화보다 선점이 먼저다 · 083 4개의 고지┃선점을 방해하는 2가지의 장애물┃검증된 비즈니스의 패턴┃새 패턴을 만드는 4가지 법칙┃인사이트 인 블리츠스케일링 PART3 |전략| 소란스러운 틈이 ‘그때’다 · 181 움직여야 할 때┃멈춰야 할 때┃뛰어들 만한 시장인가?┃절차를 무시하라┃단계적 전략┃창업자는 카멜레온이 되어야 한다┃전략에서 경영으로 PART4 |경영| 불길을 타오르게 두라 · 217 블리츠스케일링을 위한 8가지 전략┃9가지 반직관 전략┃그때그때 달라져야 한다 PART5 |대기업| ‘골리앗’은 더 큰 ‘골리앗’이 이긴다 · 357 전통적 산업의 약한 고리를 쳐라┃“대기업도 블리츠스케일링이다!”┃블리츠스케일링은 어디에서나 통한다┃지역적 우위는 명백한 강점이다┃스케일러가 공략하기 좋은 생태계┃광활한 기회의 땅, 중국┃‘방어전략’인 3가지 ‘공격전략’ PART6 |번성| 최초에서 최후의 스케일러로 · 413 영향력은 ‘덤’이다┃제거할 수 없는 ‘위험’은 상수다┃예측하지 못한 상황┃책임과 속도는 비례한다 |에필로그| 시장은 정체와 안주를 ‘응징’한다 · 435 |부록| 이 책에 나오는 블리츠스케일러들 · 445빌 게이츠 강력 추천 CEO 선정 스탠퍼드대 최고의 스타트업 명강의 Amazon ‘hot business book’ 10 빌게이츠가 강력 추천한 필독서! 스탠퍼드대 최고의 스타트업 명강의! 불확실한 시장을 독점하는 유일하고도 확실한 전략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지금까지 유례없는 위기 상황에 놓였다. 생명 위협, 일상 파괴, 경제적 위기 등 국내외 안팎으로 상황을 예측하기 어렵다는 뉴스가 보도되고 있으며, WTO, IMF, OECD 등 국제 경제 기구들은 금융 위기 때보다 더 심각할 것이라고 지적했다. 얼어붙은 경제, 대혼란에 빠진 시장. 절벽으로 내몰린 기업들은 어떻게 미래를 준비해야 할지 고달픈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되었다. 그러나 바꿔 생각해보자. 기업이 언제 어렵지 않은 적이 있었던가. 시장에는 언제나 예측 불가한 위험이 도사렸으며, 시장이 무서운 속도로 변화하고 있는 것도 이미 오래전부터 진행되어왔던 일이다. 페이스북, 구글, 아마존은 오히려 이런 혼란한 틈을 비집고 들어가 기존 시장을 파괴함은 물론, 거대 기업들을 물리치고 초경쟁 시장에서 주도권을 거머쥐었다. 시장이 불확실한 지금이야말로 후발주자로 나선 기업들이 굴지의 기업을 역전해 1등의 자리를 낚아챌 수 있는 유일한 때인지 모른다. 그런 측면에서 보면 불확실한 상황에서 전광석화처럼 시장을 장악하는 전략을 소개한 《블리츠스케일링》이야말로 일독할 만하다. 이 책의 저자들은 시장 독점자들의 결정적 성공 전략을 ‘블리츠스케일링’이라고 정의한다. 블리츠스케일링은 기습 공격을 의미하는 ‘블리츠크리그(Blitzkrieg)’와 규모 확장을 의미하는 ‘스케일업(scale up)’의 합성어로, 불확실한 상황에서 위험을 감수하더라도 엄청난 속도로 회사를 키워 압도적인 경쟁우위를 선점하는 기업의 고도성장 전략을 의미한다. 저자들은 블리츠스케일링 전략을 통해 급성장한 기업들의 실례를 바탕으로 스탠퍼드대에서 동명의 강의를 했으며, 학생들과 CEO들의 열광적인 반응에 힘입어 이 책을 썼다. “다가올 기회는 대단히 좁고 빨리 닫힌다” 빠르게 움직여 빈틈을 메우고, 전체를 차지하는 것만이 유일한 답 당장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황에서 속도전의 위험을 감수하라는 말이 터무니없게 들릴 수 있다. 그럼에도 저자들은 모든 것을 걸고 압도적인 속도를 좇아야 하는 결정적 상황에 반드시 직면할 수밖에 없다고 단언한다. 이유는 간단하다. 1등이냐 2등이냐의 문제가 아니라 생존을 담보할 수 없기 때문이다. 시장을 독점하는 기업, 즉 1인자만이 시장의 우수한 인적·물적 자원을 확보하기에 유리하고, 나아가 비교우위의 밴드왜건 효과마저 누릴 수 있다. 게다가 시장은 점점 더 예측할 수 없는 속도로 변하고 있다. 이를 두고 빌 게이츠는 “다가올 기회는 대단히 좁고 빨리 닫힌다.”라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에 맞서는 유일하고도 확실한 전략은 재빨리 시장을 선점함으로써 경쟁자가 쫓아오기 어려운 초격차를 만드는 것이다. 오늘날 치열하지 않은 시장은 없다. 그런 측면에서 블리츠스케일링은 가장 합리적이며 유일한 전략이 될 수밖에 없다. 40명의 직원만을 두었고, 하나의 본사만을 가졌던 ‘소규모 스타트업’ 에어비앤비가 자신들의 비즈니스 모델을 그대로 복사한 유럽의 카피캣 ‘윔두’에 대항한 방식은 참고할 만하다. ‘윔두’는 무려 에어비앤비의 지분과 자신들의 회사를 맞교환하자는 대담한 제안을 해왔다. 여기에 대응한 에어비앤비의 방식이 바로 블리츠스케일링이다. 그들은 끝끝내 시장점유율을 파먹던 ‘윔두’의 무례한 제안을 거절한 다음, 단 몇 개월 만에 유럽 전역에 9개의 지점을 세우고 예약 1,000만 건 달성을 발표하는 등 적극적인 확장 전략을 선택했다. 그 과감성 덕분에 단 몇 년 만에 수십억 달러 가치를 지닌 기업으로 성장했으며, 업계에서 독보적인 존재가 되었다. 만약 윔두의 제안을 받아들이거나 완만한 성장 전략을 취했다면, 에어비앤비는 당시 유럽 시장을 잃는 것은 물론이고 지금 우리가 ‘에어비앤비’라는 회사를 거론조차 했을 리 없을지 모른다. 아직도 빠르게 치고 나아가는 것이 위험하다고 보는가? 효율을 앞세우고 신중하게 움직이느라 계속 돌다리만 두드린다면 시장의 주변부로 남거나 아예 사라져버리게 될 것이다. 2등을 오래 두지 않는 것은 시장이 역사로 보여주었던 진리다. 어정쩡한 성장은 급진적인 스케일업에 따르는 막대한 비용이나 경영상의 위협보다 어쩌면 훨씬 더 큰 위협일 수 있다. 모든 것을 걸고 단숨에, 거침없이 회사를 키워라 담대하게, 위험을 감수할수록 더 큰 과실을 손에 쥔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떻게 빠르게 움직이고 무엇을 보고 이런 결정을 해야 하는가? 또 언제 시작해야 하고, 언제 멈춰야 하는가? 이는 블리츠스케일링을 전략화한 수많은 기업들의 가장 큰 궁금증이다. 세계 최고의 실리콘밸리 베테랑답게 저자들은 현장감 넘치는 사례와 통찰력 깊은 해법을 들고 블리츠스케일링에 관한 가장 깊은 부분까지도 막힘없이 답한다. 경쟁자가 감히 따라올 수 없는 속도를 만들고 유지하는 데 필요한 비즈니스의 모든 요소를 점검하는 것부터, 시장의 규모를 파악하고 유일무이한 비즈니스 모델을 설계하고, 블리츠스케일링에 따른 위험을 관리하는 방법까지 조직의 규모에 따라 단계를 나누어 이를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또한 블리츠스케일링의 개시 시점과, 고인 물처럼 정체된 시기를 알아채고 언제 멈춰야 하는지 최적의 타이밍을 알아보는 통찰력도 함께 얻을 수 있다. 블리츠스케일링 전략은 위험하지만 오늘날 시장 상황에서 불가피한 선택지다. 또한 그만큼 매력적이며 달콤하다. 눈앞의 불길이 타오르는 것을 두고 보는 일은 낯설고 두려운 일이지만 당장 회사를 집어삼키는 불길이 아니라면 과감히 타게 두어야 한다. 속도에 집중하기로 결심했다면 모든 자원과 기업의 존폐를 걸고 거침없는 속도로 회사를 키워라. 담대할수록 더 큰 보상이 따른다는 젓을 기억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이 그 불길 속에서 미완의 비즈니스를 더욱더 거대하게 불타오르게 만들 것이다.전략을 세울 때 보통은 정보를 수집한 다음 예측한 결과에 대해 합리적인 확신이 들 때 결정을 내린다. 이게 전형적인 방식이다. 이러한 이론들은 위험을 감수하라고 이야기한다. 하지만 이들이 말하는 위험이란 측정하거나 감당할 수 있는 예측된 위험에 한정된다. 또한 이런 기법에는 속도보다 정확성과 효율성을 우선시하라는 함의가 담겨 있다. 안타깝게도 이렇게 조심스럽고 신중하게 접근하다가는 신기술이 새로운 시장을 만들거나 기존의 시장을 혼란시킬 경우 힘을 잃게 된다. “성장하고 있는 성공적인 회사를 날려버릴 수도 있는 위험을 왜 감당해야 하는가?” 블리츠스케일링 기업들은 주로 승자독식의 시장에서 활동한다. 성장하는 성공적인 기업에 더 큰 위험은 지나치게 천천히 움직여서 경쟁업체가 시장 주도권을 잡고 최초 스케일러 우위를 누리게 되는 것이다. 새로운 회사를 시작할 때 제품과 시장 궁합에 대해 반드시 자문해보아야 할 것이 있다. 뻔하지 않은 시장의 기회를 발견했는가. 그 기회는 특유의 장점이나 접근법을 가지고 있는가. 그래서 한참 앞서 나갈 때까지 경쟁자들이 찾지 못하는 그런 기회인가. ‘치열한’ 시장에서 이런 기회를 발견하기란 어려운 법이다. 모두에게 뻔히 드러나는 기회라면 성공할 확률은 지극히 낮다.
팬덤수학 중2 2학기 해설집 (2019년)
중앙에듀북 / 안종윤 (지은이) / 2019.0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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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에듀북
학습참고서
안종윤 (지은이)
5. 삼각형의 성질 6. 사각형의 성질 7. 도형의 닮음 7-1. 피타고라스 정리 8. 확률
길을 묻다
샘터사 / 이길여 (지은이), 김충식 (인터뷰어) /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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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사
소설,일반
이길여 (지은이), 김충식 (인터뷰어)
일제 강점기, 집안의 둘째 딸로 태어나 6·25 전쟁 중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입학. 이후 미국 유학 후 한국 최초 여의사 의료법인 설립,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 수 기준으로 수도권 사립 4위 규모인 ‘가천대학교’ 설립, 의료·교육·문화·봉사·언론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공익재단인 ‘가천길재단’ 설립. 모두 이길여 총장이 한 세기 동안 이룬 이력이다. 이름 앞에 항상 ‘최초’가 붙는 그의 인생을 견인한 동력은 무엇이었을까? 끊임없이 도전하고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여성 의사이자 다음 세대에게도 존경받는 교육자, 한 세기에 걸친 한반도의 역사가 투영된 그의 삶을 김충식 교수와의 2년간에 걸친 대담으로 돌아본다.책을 펴내며: ‘발신’ ‘발휘’ ‘발산’, 그 에너지원을 찾아 / 김충식 추천사: 생명, 제자 사랑에 모두 바치다 / 김병종 1장 • 미운 오리 새끼 2장 • 왈가닥 모범생 3장 • 전쟁과 가난, 그리고 의대생 4장 • 봉사 활동에 눈을 뜨다 5장 • 낯선 천국 미국으로 6장 • 이길여 산부인과 7장 • 종합 병원을 꿈꾸다 8장 • 길병원의 성장 가도 9장 • 성공시대 10장 • 어미새의 노래 11장 • 가천의 이름으로뺨 맞은 식민지 소녀, 21세기 길을 말하다! 끊임없이 도전하고 불가능을 가능으로 만든 여성 다음 세대가 반드시 알아야 할 리더 사랑과 헌신, 이길여 총장의 한 세기를 돌아보다 일제 강점기, 집안의 둘째 딸로 태어나 6·25 전쟁 중에 서울대학교 의과대학 입학. 이후 미국 유학 후 한국 최초 여의사 의료법인 설립, 인재 양성을 위해 학생 수 기준으로 수도권 사립 4위 규모인 ‘가천대학교’ 설립, 의료·교육·문화·봉사·언론 분야를 아우르는 국내 최대 공익재단인 ‘가천길재단’ 설립. 모두 이길여 총장이 한 세기 동안 이룬 이력이다. 이름 앞에 항상 ‘최초’가 붙는 그의 인생을 견인한 동력은 무엇이었을까? 끊임없이 도전하고 불가능을 가능하게 만든 여성 의사이자 다음 세대에게도 존경받는 교육자, 한 세기에 걸친 한반도의 역사가 투영된 그의 삶을 김충식 교수와의 2년간에 걸친 대담으로 돌아본다. 영화 〈국제시장〉 또는 〈포레스트 검프〉의 ‘이길여 버전’ 일본어만 써야 했던 초등학생 시절, 이길여는 무심코 우리말을 썼다는 이유로 교사에게 뺨을 맞는다. 그것도 같은 조선인 교사로부터. 초등학교 고학년이 됐을 무렵에는 일본군 ‘정신대’ 징발로 온 동네에 난리가 난다. 딸이 ‘정신대’에 끌려가는 것을 피하기 위해 조혼 바람이 불었다. 이길여의 나이가 서너 살만 많았다면 진작 시집을 갔을 것이고, 지금의 길병원 설립자 이길여, 가천대학교 총장 이길여는 없었을지도 모른다. 해방이 되고 이리여중에 입학했을 때 좌우익의 갈등이 극에 달했다. 어느 날은 좌익 선배 언니의 강권으로, 또 어느 날은 우익 언니의 손에 이끌려 시위 현장에 나선다. 전쟁이 터진 뒤, 서울대 의대에 입학했다. 한동네에 살던 ‘차순이’, ‘신순이’가 징집됐고 한 사람은 끝내 살아 돌아오지 못했다. 학도병으로 나간 또래 학생들, 서울대 의대 동기 남학생들이 전쟁터로부터 영영 돌아오지 않아 가슴이 아팠다. 서울대 의대와 병원이 ‘도떼기시장’으로 불리던 부산 국제시장 부근에 있던 시절, 이길여는 영도다리를 지나 범일동 ‘하꼬방’ 자취집을 오가며 학교를 다녔다. 세 명이 비좁은 방에 누워 잘 수 없어 돌아가며 한 명은 앉아서 공부를 해야 했다. 서울로 환도했을 때 꽁꽁 언 잉크병에 입김을 호호, 불어 가며 공부를 했다. 6·25 전쟁이 휴전으로 매듭지어진 후 영국 등에서 온 퀘이커 의료 봉사단과 함께 군산도립병원에서 수련의 생활을 했고, 인천 용동 우물가에서 ‘이길여 산부인과’를 열었다. 선진 의료를 배우고 싶어 미치도록 미국에 가고 싶었다. 비틀즈가 미국을 ‘침공’(브리티시 인베이전)하던 그해(1964), 미국에 갔다. 뉴욕 맨해튼과 브로드웨이를 거니는 날이 없지는 않았지만 대부분은 산더미 같은 병원 일에 파묻혀 살았다. 타국에서의 외로움과 조국을 향한 그리움은 〈미션 임파서블〉 같은 미국 드라마로 달랬다. 물론 이때의 〈미션 임파서블〉에는 톰 크루즈가 나오지 않는다. 킹 목사가 암살됐을 때는 워싱턴 D.C.로 가는 버스 안에서 전쟁이라도 난 것 같은 총소리를 들었고, 로버트 케네디가 저격당했을 때는 뉴욕 퀸스병원 로비에서 동료 의사들과 생중계를 봤다. 그의 증언은 ‘기록 유산’ 지금 우리 사회에는 일제 강점기, 해방과 분단, 6·25 전쟁과 휴전, 전후의 폐허와 가난 등 시대를 증언해 줄 수 있는 원로들이 얼마 남아 있지 않다. 그런 면에서 역사적 사건과 현장 속에 있었던 그의 증언은 ‘기록 유산’이라고 할 수 있다. 이를테면 이런 증언들을 누구로부터 들을 것인가. “일제강점기 초등학교의 모범생이었기는 한데 지금 생각해 보면 먹먹한 일입니다. (초등학교) 급장이어서 그랬던 것 같기는 해도 저는 〈기미가요(일본 국가)〉를 열창했습니다. 아이들이 납작 엎드리도록 하는 교육을 받은 거예요.”(p.63) “저 같은 (중학교) 1학년은 그런 것은 모르고 선배 언니들이 가자는 대로 따라나선 것이 전부였습니다. 그러다 보니 웃지 못할 상황도 꽤 있었어요. 어떤 날은 좌익 쪽의 선배가 나가자니까 찬탁 쪽에 서 있고 또 어떤 날은 그 반대(반탁)고…….”(p.69) “(문) 의대생 3명의 자취방이 너비 90센티미터, 길이 180센티미터더군요. 그 넓이에서 어떻게 세 명이 잘 수 있습니까? (답) 짐은 벽장에 두고, 앉는 책상은 벽 쪽에 세워 두고 교대로 잤습니다. 어차피 공부는 해야 하니까 한 명이 앉아 공부하면 그 뒤에 두 명이 나란히 자고, 그러다가 한 사람 깨워 교대하고…….”(p.103) “(1960년대) 한국에서는 일상적으로 당연하게 받아들였던 것들이 미국에 가서 보니 모두 다 초라하고 비참한 수준이었습니다. 인천의 병원에서 쓰던 주사기, 장갑, 거즈, 기저귀. 이런 것들은 미국에 비교하면, 질이 떨어지는 정도가 아니라 애초부터 비교 대상이 아니었습니다. 한국에 있을 때 거즈나 기저귀 같은 것은 누더기가 될 때까지 삶아서 다시 썼고요. 주사기는 어머니랑 언니가 매일 밤 소독을 했습니다. 주사 바늘은 숫돌에 갈아 재사용했고요. 그런데 메리 이머큘리트 병원에서는 한 번 사용한 주사기는 그냥 버리더라고요. 세상에.”(p.162) 한류 콘텐츠의 힘, 디테일의 재미 ‘응답하라 시리즈’는 1997, 1994, 1988년으로 시대를 거슬러 올라가면서 시청자들의 열광적인 반응을 이끌어 냈다. 무엇보다 ‘그때 그 시절’의 추억과 향수, 그리고 정서(情緖)와 분위기를 환기했기 때문이다. 대담자 김충식 교수의 의도 가운데 하나는 이길여 총장의 삶의 궤적과 시대적 상황과 맥락을 교차 비교하는 것이었다. 김 교수는 애초부터 “이길여 총장의 삶의 궤적을 아주 세세하게, 그러니까 디테일하게 기록으로 남겨야겠다”(p.21)고 다짐했다. 그런데 추천사를 쓴 김병종 교수의 표현을 빌리면 이길여 총장은 “놓치지 않고 챙기는 섬세한 디테일은 사실 보통 사람은 흉내조차 내기 어려울 정도”(p.16)의 인물이다. 그러니 이 책은 디테일의 책이기도 하다. 이길여 총장은 한국 콘텐츠의 디테일을 어렸을 때부터 알고 있었다. 어머니가 동네 사람들에게 읽어 주었던 『심청전』을 어머니 무릎에 누워 들었던 그는 “저만큼 『심청전』에 대해 애착을 가진 사람도 드물 겁니다. 다들 『심청전』의 역사적 디테일을 모를 거예요. 우리나라 고전 소설은 줄거리와 주제만 갖고 판단해서는 안 돼요. 『심청전』의 진정한 묘미도 디테일에 있거든요.”(p.364-365)라고 단언한다. 그만큼 그는 한국 콘텐츠의 디테일을 알고 있었던 것이다. 이길여 총장의 ‘응답’은 ‘응답하라 시리즈’의 1988년은 물론, 1978년, 1968년, 심지어 일제강점기인 1938년까지 ‘소환’할 수 있다. 몇 가지 사례를 들어본다. 1978년 이길여 총장은 국내 여성의사로서는 최초로 의료법인을 설립한다. 그런데 이것은 어떤 맥락이 숨어 있을까. 이에 대해 이길여 총장은 “의료 법인이 아니면 ‘병원’이라는 이름을 쓸 수 없었고 한 단계 낮은 ‘의원(醫院)’이라는 이름을 써야 했습니다. 무엇보다 의사들이 의료 법인 설립을 기피했던 이유는 모든 재산을 사회에 내놓는다는 의미가 있었기 때문입니다”(p.260)라고 설명한다. 1968년 이길여 총장은 미국에 남으라는 주변의 강권한 만류를 물리치고 귀국을 결단한다. 가난한 한국보다, 더 가난한 조국의 환자들에게 ‘반드시 돌아오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였다. 그의 귀국을 미국 동료는 어떻게 받아들였을까. 이길여 총장은 이렇게 말한다. “(저를 딸처럼 아꼈던 퀸스병원 병리과 주임과장) 설리번 박사도 눈시울을 붉혔고요. 그분들에게 한국은 여전히 가난한 나라, 언제 전쟁이 날지도 모르는 위험한 나라였습니다. 그래서 더 슬퍼했는지도 몰라요. 저의 귀국은 그분들에게 그런 의미였습니다.”(p.194) 1938년 이길여 총장은 ‘미취학 아동’이었다. 그는 동네 친구들과 의사놀이를 했다. 그의 회고다. “그때는 아프면 귀신이 붙어서 그런 거라고 믿었습니다. 내가 머리가 아프다고 하면 당골(무당)이 와요. 당골이 광목에 쌀 한 됫박을 싸서 이걸 “쒜, 쒜, 쒜” 하고 흔든 다음에 머리에 문지르면 아픔이 싹 가셔요. 차가운 쌀을 머리에 대면 일단 시원하고 머리가 맑아지는 것처럼 느껴지잖아요. 이 방식을 의사놀이에 써먹은 겁니다. 쌀 한 됫박은 너무 무거우니까 저는 그릇에 담은 쌀을 헝겊에 쌌습니다. 당골 흉내를 내면서 그걸 아이들 머리에 문질러 주고 “이제 귀신이 물러갔다~” “너는 다 나았다~” 선언하는 겁니다. 어떨 때는 “야, 너는 목이 아프다고 해” “너는 손이 아프다고 그래” “너는 배가 아프다고 그래” 하면서 환자를 제가 만들었습니다.”(p.88) K무비와 K드라마가 세계를 휩쓸고 있다. 한국 콘텐츠가 지닌 디테일과 섬세한 감정 표현이 비결이라고들 말한다. 이 책에는 위에서 소개한 일화 이외에도 무수한 디테일로 가득 차 있다. 예를 하나만 들면 1964년 가을 이길여 총장은 30대 초반의 아리따운 여성 친구 두 명과 함께 난생 처음 카바레에 들어가려다 문전박대를 당했다. 이유는 ‘여자끼리 와서’였는데 과연 MZ세대가 그 맥락을 이해할 수 있을까. 이 책에는 그에 대한 해답도 있다. 이길여로부터 무엇을 ‘읽을’ 수 있을까 시인 서정주가 ‘자화상’에서 설파한 것처럼 사람은 ‘읽고’, ‘읽히는’ 존재이기도 하다. 그렇다면 현 세대는 이길여 총장으로부터 무엇을 ‘읽을’ 수 있을까. 우선 ‘애국심’이 가장 쉽게 읽힌다. ‘애국’은 이길여 총장이 가장 많이 쓰는 단어 가운데 하나다. 두 가지 언급만 옮겨본다. “누차 말씀드렸던 것처럼 봉사는 의사로서의 마음가짐이고, 정신적 모토였습니다. 애국은 6·25 때 남학생 학우들 학도병 출전하고 돌아오지 못한 이후로 다짐했던 것이었고요.”(p.266) “해마다 학생군사훈련단(ROTC) 입영 훈련장을 찾는다. 서울 의대 동기들이 6·25 전쟁에 나가 돌아오지 못해 항상 미안한 마음으로 ‘애국’을 다짐한다.”(p.491 사진 캡션) ‘사랑’도 쉽게 ‘읽을’ 수 있는 단어다. “때를 놓쳤다기보다는 너무 깊숙이 환자들에게 빠져 버렸기 때문에 움직이지 못했던 것 같습니다. ‘그때 나는 환자에 미쳤었다’라는 말을 자주 합니다만 사실 환자도 저에게 미쳤던 시절이었습니다. 저를 정말 아끼고 사랑해 주었고 놓아주려 하지 않았습니다. 제가 아니면 진찰을 받지 않으려고 하는데 어떻게 합니까. 그런 환자를 놔두고 나만 잘살려고 미국으로 다시 떠난다? 그럴 수는 없었습니다.”(p.224-225) “무료 검진이 본업은 아니었고, 여력이 있어서 한 것은 아닙니다. 마음으로 한 것이지요. 외딴 섬마을 무료 진료를 하다가 양평, 철원 같은 취약지 병원에 앞장서게 되었고, 그러한 환자 사랑은 나의 철학일 뿐만 아니라 길병원 역사의 자랑이라고 생각합니다.”(p.287) “사실 저는 공익 경영이니 윤리 경영이니 하는 전문적인 용어는 잘 모릅니다. 다만 사랑으로 경영했을 뿐이에요. 무당벌레 버스 같은 것도 아이들에 대한 사랑이 없었다면 탄생하지 않았을 겁니다.”(p.505) 어떤 이는 이길여 총장으로부터 ‘통찰’을 읽을 수도 있다. 가령 그는 일본의 국력과 기세가 무섭게 뻗어 나가던 1970년대 수도 도쿄에서 일본의 단점을 간파하고 있었다. “어떻게 보면 일본의 특성인데요. 너무 폐쇄적이었습니다. 학술 콘퍼런스에서 느낀 것인데 일본 학생들의 수준은 미국만큼은 아니지만 나름대로 굉장히 높아요. 그런데 원어로 하지 않고 전부 일본어로만 하는 거예요. 의학 용어도 마찬가지였습니다. 의학도 세계를 향해 열리는 것이 아닌, 일본식 의학 같았어요. 한계가 있겠구나, 그런 느낌을 받았습니다.”(p.247-248) 이길여 총장은 한국이 미국보다 의료 선진국일 수도 있겠다는 생각을 그 어떤 분야에서도 우리나라가 미국을 앞선다고 생각하지 못했던 2006년경에 한 적이 있다. “그때 제가 ‘우리나라가 미국보다 의료 선진국일 수 있겠구나’ 하고 어렴풋이 느꼈습니다. 우리나라는 그 나이면 2년마다 무료 건강보험 검진을 받잖아요. 미국에는 그런 게 없었습니다.”(p.469) 또 어떤 이는 그로부터 ‘성공 노하우’와 ‘보스 기질’, 또는 ‘카리스마’를 읽으려 할지도 모른다. “저는 뭐든지 대장이어야 했어요. (웃음) 어릴 때부터 이런 게 있었습니다. 어머니는 대장이야, 할머니는 부지런한 분이야, 그런 기억이 입력돼 있었거든요. 어머니는 마을 부녀회장을 맡으셨는데 집안 어른이든, 동네 어른이든 간에 어머니가 앞장서서 ‘하자’고 하면 그게 곧 동네의 결정이 되는 거였습니다.”(p.39) “제가 그래서 ‘간절히 꿈꾸고 뜨겁게 도전하면 운도 자기 편’이라는 말을 하지 않습니까.(p.395) 저는 인생의 각 단계에서 최고가 되는 꿈을 꾸며 살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밤잠을 잊고 노력했습니다.”(p.478) “빈말이 아니라 저의 성공 비결 중의 하나가 잘 웃는 거였습니다. 웃음은 거짓말을 못 합니다. 진정으로 마음을 열지 못하면 다 드러나요. 진정으로 사람을 아끼고 사랑하면서 활짝 웃으며 다가가면 상대방도 나를 좋아하게 돼 있어요. 제가 만난 환자가 그랬고, 의료 또는 교육 관계자, 기자들이 그랬습니다. 직원들은 말할 것도 없고요. 그분들이 저를 좋아한다는 걸 제가 느끼겠더라고요.”(p.483) “한국으로 떠나는 마지막 날 저녁 6시쯤에 부동산 업자로부터 (가천대 하와이연수원으로 쓸) 적당한 매물이 있다고 전화가 왔습니다. 간부들에게 함께 가자니까 다들 지쳐서 ‘제발 살려 달라’고 하더군요. (웃음) 결국 저 혼자 갔습니다.”(p.486) 이 밖에도 독자들은 이 책에서 이길여 총장에 대해 무엇이든 읽을 수 있다. 하지만 단 한 가지 그에 대해 온전히 담지 못한 것이 있다. 그것은 ‘이길여라는 사람’의 매력이다. 다만 매력은 느낌과 같은 것이어서 그런 느낌을 받은 독자가 있다면 “매력이 있다는 말이 특히 마음에 드네요”(p.508)라고 말했던 이길여 총장은 그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성공이라고 생각할 수도 있다. 제가 훨씬 일찍 태어났거나, 다른 지식이나 정보를 접했다면 그런 의식이 형성됐을 수도 있었겠지요. 사람은 시대의 소용돌이에 휩쓸려갈 수밖에 없고, 또 한 개인이 겪은 유년 체험이 나머지 생애를 좌우하는 경우도 많지 않습니까. 우리 집안만 해도 동학 운동을 하신 할아버지는 나라 잃은 슬픔을 평생 가슴에 안은 채 돌아가셨고, 아버지는 당신의 일본 유학을 허락하지 않은 할아버지, 할머니를 원망하기도 했습니다. 저는 환경이 달라서, 공부밖에 몰랐고요._ 중에서 저는 그래서 시대상이나 당대의 분위기를 아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총장님의 성공 스토리도 그렇습니다. 총장님이 ‘이길여 산부인과’를 개원하면서 ‘보증금 없는 병원’을 써 붙였지만, 시대상을 모르면 그 의미를 이해하고 공감하기 어렵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이 대담은 시대상을 조명하고 세대 간의 공감을 넓히는 작업일 수도 있습니다._ 중에서
베이비 스티커북 영어 : First Words
스마트베어 / 스마트베어 편집부 엮음 / 201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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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베어
유아놀이책
스마트베어 편집부 엮음
베이비 스티커북 영어 시리즈. 장난감, 동물, 과일과 채소 등 아이에게 친숙한 100여 개의 단어를 중점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다. 영어 노출 환경을 높이기 위해 한글 지시문은 최소한으로 사용했으며, 영어교육 전공 교수의 꼼꼼한 감수도 거쳤다. 또한 스티커 뒷면을 활용한 종류별로 분류하기, 선 잇기, 색칠하기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인지력도 쑥쑥 올리는 다기능 스티커북이다.똑똑한 우리 아이 첫 영어 스티커북 돌이 지나면 아기들은 부쩍 호기심이 왕성해지고 이것저것 손으로 만지고 노는 것을 좋아합니다. 는 아기들도 쉽게 붙였다 뗄 수 있는 큼지막한 스티커로 인기를 모은 의 영어 시리즈입니다. 영어를 배우는 첫걸음은 우선 영어 문자와 친숙해지는 것입니다. 놀이를 통해 자연스럽게 영어 단어를 접하고 흥미를 느끼게 하는 스티커북이야말로 영어를 시작하는 아이들에게 최선의 방법일 것입니다. 시리즈는 통문자로 된 단어 스티커를 붙였다 떼었다 하며 영어에 친숙해지도록 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는 장난감·동물·과일과 채소 등 아이에게 친숙한 100여 개의 단어를 중점적으로 익힐 수 있도록 했습니다. 영어 노출 환경을 높이기 위해 한글 지시문은 최소한으로 사용했으며, 영어교육 전공 교수의 꼼꼼한 감수도 거쳤습니다. 또한 스티커 뒷면을 활용한 종류별로 분류하기, 선 잇기, 색칠하기 등 여러 가지 활동을 통해 인지력도 쑥쑥 올리는 다기능 스티커북입니다. 스티커로 영어 놀이를 즐겁게 시작해 보세요! 1. 스티커 놀이 하며 우리 아이 첫 단어 100여 개를 익혀요. 장난감, 가족, 우리 몸처럼 나와 가까운 것부터 애완동물 가게, 과일과 채소 가게, 자동차, 바닷가 등 집 밖에서 볼 수 있는 것까지 100여 개의 필수 단어가 등장합니다. 아이가 좋아하고 자주 접하는 사물부터 익힐 수 있도록 유도해 주세요. 더욱 흥미를 갖고 영어 스티커 붙이기에 빠져들 것입니다. 2. '붙였다 떼었다' 할 수 있는 Big sticker가 들어 있어요! 어린 아기들도 쉽게 떼어 붙이도록 큼직한 Big sticker를 두어 스티커 놀이에 재미를 붙이도록 했습니다. '붙였다 떼었다'를 반복할 수 있는 Magic sticker라서 잘못 붙여도 깨끗이 떼어 내 다시 붙일 수 있어요. 3. 분류하기, 선 잇기, 색칠하기도 해요! 스티커 뒷면을 활용한 다양한 연계 워크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흥미와 호기심을 더 자극해 주세요. 스티커를 다 붙인 뒤에도 영어 사물 인지책으로 꾸준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4. 스티커가 바로 옆에 있어서 찾기 편해요. 해당 페이지의 스티커를 찾을 필요 없이 바로 옆에서 떼어 붙이기만 하면 돼요. 5. 국내 안전검사 KC 인증 마크를 확인하세요. 국내 안전검사 KC 인증 마크를 받은 스티커북으로 어린 아이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어요. 또한 책의 날카로운 모서리 부분을 둥글게 제작하여 아이가 다칠 위험이 없어요.
호르몬밸런스
스토리3.0 / 네고로 히데유키 글, 이연희 옮김 / 2016.09.25
17,000
스토리3.0
건강,요리
네고로 히데유키 글, 이연희 옮김
저자인 네고로 히데유키는 하버드대학 수명연장 프로젝트 팀에서 인간의 평균 수명을 120세까지 늘리기 위한 연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나이가 들어도 젊어 보이는 사람과 나이에 비해 늙어 보이는 사람의 차이가 호르몬 때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전문 분야인 안티에이징과 장수유전자에 대한 연구를 위해 파리대학, 브뤼셀자유대학, 밀라노대학의 의학부 및 일본과 미국의 안티에이징의학회를 거치면서 호르몬과 젊음의 비밀을 파헤쳐 전 세계 의학계의 찬사를 받았고, 그간의 연구 성과를 이 책 한 권에 담아냈다.시작하는 글 | 호르몬은 내 몸을 살리는 유능한 일꾼이다 제1장 호르몬이 활발하면 절대 늙지 않는다 호르몬이 건강과 젊음을 좌우한다 우리 몸은 잠자는 동안 다시 태어난다 잠만 잘 자도 노화를 늦출 수 있다 호르몬은 생활 습관으로 컨트롤할 수 있다 호르몬은 혼자 활동하지 않는다 이유 없는 컨디션 난조는 성장 호르몬 때문이다 성장 호르몬을 늘릴 ‘적당 삼총사’ 멜라토닌, 내 몸속 숨은 공로자 병으로 인한 노화는 충분히 막을 수 있다 20대처럼 보이는 40대의 비밀 살찌지 않으려면 밤에 자야 한다 노화는 세월이 아니라 생활 습관이 만든다 아침 햇볕은 행복 호르몬을 증가시킨다 밤에 자주 깨는 건 노화의 증거다 밤낮이 바뀌는 생활은 최악이다 혈당치를 낮추는 호르몬은 단 하나뿐이다 우울한 감정도 호르몬 때문이다 남성 호르몬과 리더십의 관계 남자도 갱년기를 겪는다 깊은 잠은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젊고 건강한 사람들은 일곱 시간 잠을 잔다 잠 못 드는 밤의 원인은 스마트폰의 블루라이트 호르몬의 힘을 최대한 끌어내는 생활 습관 ① 제2장 인생이 즐거운 만큼 호르몬도 늘어난다 즐거운 경험은 쾌락 호르몬을 분비한다 도파민을 늘리려면 뇌를 기쁘게 하라 인생이 즐거워지는 순간을 만들어라 일시적인 쾌락은 무의미하다 내키지 않는 일과 좋아하는 일을 조합하라 아드레날린은 집중력을 높이지만 지나치면 병이 된다 스트레스는 왜 비만을 부르는가 빨리 먹는 습관이 호르몬을 낭비한다 아침을 거르면 살이 찌는 이유 장수유전자의 스위치를 켜는 음식 면역력을 높이는 음식 피부를 윤기 있게 만드는 음식 나이에 비해 젊은 사람은 성“당신의 호르몬 밸런스가 무너지고 있다!” 전 세계 의학계를 놀라게 한 하버드 수명연장 프로젝트 ‘병명을 알 수 없는 통증에 시달린다.’ ‘피곤하다는 말을 입에 달고 산다.’ ‘잔병치레가 늘어 매일 약을 복용한다.’ ‘잠들기가 어렵고 중간에 자주 깬다.’ 위의 증상 중 하나라도 해당한다면 지금 당신의 호르몬 밸런스가 무너지고 있다는 증거다. 즉, 젊음과 건강 모두를 잃기 시작했다는 의미다. 이런 사람은 고혈압, 당뇨, 비만 같은 생활습관병은 물론 우울증, 무력감, 권태 등 정신 질환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20~30대는 젊기 때문에 괜찮다고 생각하면 오산이다. 젊을 때부터 관리하지 않으면 언제 어디서 호르몬에 역습을 당할지 모른다. 이 책의 저자인 네고로 히데유키는 하버드대학 수명연장 프로젝트 팀에서 인간의 평균 수명을 120세까지 늘리기 위한 연구를 실시했다. 그 결과 나이가 들어도 젊어 보이는 사람과 나이에 비해 늙어 보이는 사람의 차이가 호르몬 때문이라는 사실을 밝혀냈다. 전문 분야인 안티에이징과 장수유전자에 대한 연구를 위해 파리대학, 브뤼셀자유대학, 밀라노대학의 의학부 및 일본과 미국의 안티에이징의학회를 거치면서 호르몬과 젊음의 비밀을 파헤쳐 전 세계 의학계의 찬사를 받았고, 그간의 연구 성과를 이 책 한 권에 담아냈다. [출판사 리뷰]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호르몬이 만든다!” 생활 습관만으로 10년은 젊어진 사람들의 실제 경험담 “우리는 흔히 ‘그 사람은 나이에 비해 젊다’ 혹은 ‘나이에 비해 늙어 보인다’라고 말하는데, 이는 줄어들기 시작한 호르몬을 최대한 끌어내는 생활 습관을 지닌 사람과 줄어들기 시작한 호르몬을 더욱 줄어들게 하는 생활 습관을 지닌 사람의 차이라고 할 수 있다.” 이는 일본 최고의 호르몬 권위자인 저자가 하버드에서 안티에이징과 호르몬의 관계를 연구한 결과를 한 문장으로 정리한 것이다. 즉, 젊음은 나이가 아니라 호르몬에 의해 좌우된다는 뜻이다. 40대 여배우가 20대 못지않은 우윳빛 피부를 유지하는 비결, 50~60대 기업의 CEO가 탁월한 리더십으로 조직을 이끄는 비결, 나이 많은 운동선수가 노장의 투혼을 발휘하면서 오랫동안 현역에 있을 수 있는 비결은 생활 속에서 줄어드는 호르몬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했기 때문이다. 실제로 저자는 일본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운동선수, 기업의 CEO, 일반인 등을 대상으로 그들 각자에게 필요한 호르몬을 최대한으로 끌어올리도록 훈련했고, 결과는 즉각적으로 나타났다. 거무스름하고 처지는 피부에 생기가 돌기 시작했고, 집중력과 판단력이 흐려지는 리더들의 스트레스가 줄었으며, 메이저리그 야구 선수들은 각종 대회에서 높은 성적을 거두었다. 이런 효과는 특별한 사람만 누릴 수 있는 것이 아니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호르몬 활용법을 익히면 누구든지 젊음을 되찾고, 성과를 내고, 하루하루가 즐거운 인생을 누릴 수 있다. “수천 년간 누구도 밝히지 못했던 젊음의 비밀이 드디어 공개되다!” 비밀은 내 몸 안에 숨겨져 있었다 젊어 보이는 것과 진짜 젊은 건 다르다. 젊어 보이는 사람은 말 그대로 그렇게 ‘보일’ 뿐이다. 하지만 나이와 상관없이 젊게 사는 사람들은 에너지와 분위기가 밝고 긍정적이며, 삶 자체가 매우 활동적이다. 이것이 진짜 젊음이다. 저자가 속한 하버드 수명연장 프로젝트 팀은 그동안 누구도 속 시원히 밝히지 못했던 진짜 젊음의 비결을 공개했다. 비밀은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었다. 자율신경과 더불어 내 몸을 지배하는 거대한 시스템, 사람이라면 누구나 갖고 있는 호르몬이 바로 그것이다. 사람의 몸에는 100종 이상의 호르몬이 있는데, 그중 스스로 컨트롤이 가능한 호르몬이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 것이다. 호르몬을 컨트롤하기 위해서는 몇 가지 특성을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그 특성을 최대로 끌어올리기 위한 ‘습관’만 익히면 된다. 성장호르몬은 낮 동안 상처 입은 세포를 복원하기 때문에 7시간 수면 습관을 지키는 것이 중요하다. 멜라토닌은 항산화 작용에 탁월하므로 아침에 일어나 햇볕을 쬐면 체내 시계가 세팅되어 열다섯 시간 후부터 멜라토닌이 분비되기 시작하고 이는 질 좋은 수면을 유도한다. 다이어트 호르몬이라 불리는 코르티솔은 새벽 3시부터 날이 밝을 때까지 가장 활발히 분비된다. 그 시간에 잠을 푹 자면 살이 찌지 않는 몸 상태를 만들 수 있다. 젊음의 비밀은 다름 아닌 내 몸속에 있는 호르몬이다. 이 물질의 유무와 정상적인 작동 여부에 따라 일상생활, 건강 상태, 젊음이 180도 바뀐다는 사실을 반드시 명심하라. ‘의사도 알려주지 않는 뼛속까지 건강한 사람들의 비결’ 힘들이지 않고 젊어지는 간단 호르몬 활용법 젊음을 억지로 되돌리는 방법은 많다. 호르몬 주사를 맞거나, 건강보조식품을 복용하거나, 의학적 시술로 주름을 없애고 지방을 제거할 수 있다. 하지만 그 효과는 오래 가지 않는다. 오히려 장기적인 측면에서 노화를 촉진하는 악영향을 미친다. 인위적으로 호르몬을 늘리거나 줄이면 우리 몸은 자생적 호르몬 생성 기능을 잃기 때문이다. 호르몬을 어렵고 추상적인 개념으로 생각하기 쉬운데, 방법만 익히면 호르몬을 내 의지로 조절하는 것이 가능하다. 저자가 세계 유수의 의과 대학에서 연구하고, 다양한 직업군에 종사하는 사람들에게 적용한 결과 사소한 생활 습관을 바꾸는 것만으로 호르몬을 자유자재로 활용할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뼛속까지 젊고 건강한 사람들은 7시간 수면 법칙 지키기, 잠들기 직전에 스마트폰 블루라이트에 노출되지 않기, 아침에 일어나 햇볕 쬐기, 밤 8시 이전에 저녁 먹기, 음식은 30회씩 씹어 먹기, 밤에 뜨거운 물로 샤워하지 않기 등 사소한 습관도 엄격히 지킨다. 또 내키지 않은 일을 한 다음에는 자기 자신에게 보상하기, 문자나 이메일을 보내는 대신 직접 얼굴을 마주 보고 사람들과 이야기하기, 90분 일하고 5분 휴식하기, 주말에 몰아서 잠자지 않는 등 밤낮으로 몸속을 활보하는 호르몬이 제 기능을 할 수 있도록 자기 관리에 힘쓴다. 노화에는 두 가지 종류가 있다. 생리적인 노화와 병적인 노화. 의사들은 병적인 노화를 막는 방법에 대해서는 절대 알려주지 않는다. 하지만 불필요한 병적인 노화를 막기 위해서는 호르몬을 내 편으로 만들어 활용할 줄 알아야 한다. 위의 방법들만 실천하면 큰돈을 써가면서 병원을 찾지 않아도 되고, 약이나 시술로 인한 고통에서도 해방될 수 있다. 뼛속까지 젊고 건강한 사람들은 생활 속 아주 작은 습관만으로도 삶의 질을 높여나간다.
난생처음 배우는 우리 역사 3
채우리 / 지호진 지음, 이주용.방정혁 그림, 이현진 감수 / 2008.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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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리
역사,지리
지호진 지음, 이주용.방정혁 그림, 이현진 감수
는 조선 500년 역사 중에서 위화도 회군으로 시작된 조선의 건국부터 임진왜란·병자호란이 일어난 직후인 17세기까지, 약 300년 동안 펼쳐진 조선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생활 등 각 분야의 중요한 부분을 담았다. 이 책은 오늘날의 상황과도 연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광해군의 재치만점 중립외교와 독도를 지키기 위한 안용복의 활약상 등을 자세히 그려 냄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 주려고 했다. 이 밖에도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볼 수 있도록 요점만 풀어 놓은 , 어린이들을 배려한 ,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명쾌한 정보 꼭지 등은 역사를 알아가는 데 충실한 길잡이가 돼 줄 것이다.1권 인류의 등장과 문명의 발생 역사가 모락모락 문명이 꿈틀꿈틀 "난 동물이 아니예요. 원시이이예요" 길지만 느리고 고요한 선사시대 짧지만 빠르고 활기찬 역사시대 원시인은 세련된 그림을 그리면 안 되나요? 떠돌이 생활은 이제 그만 다스리는 사람과 다스림을 받는 사람 고조선 신화일까? 역사일까? 단군이 1,908세까지 살았다고? 법으로 다스릴 거야 대륙을 통일했다고? 어디 덤빌 테면 덤벼 봐 한나라에서 왔지만 나는 원래 조선 사람이에요 조선이 제일 두려워, 가만두면 안 되겠다! 부여.고구려.옥저.동예.삼한 짜잔! 새로 등장한 재미난 국가들 가축의 이름이 벼슬의 이름 새로운 강자가 등장하다 우린 고구려와 달라! 그런데... 무천이라는 제사를 지내다 삼국시대의 기틀이 되어 준 고마운 세 나라 고구려1 동북아시아의 주인공이라 불러다오 나라를 키우려면 돼지를 따라 도읍지를 옮겨야 돼 을파소를 기용하라 소금장수 미천왕, 한사군을 말끔히 쓸어내다 중국 대륙이 어수선할 때 나라의 제도를 세우다 동북아시아를 고구려의 말발굽 아래 고구려2 대륙의 침입을 막는 방파제 평양성으로 도읍지를 옮긴 까닭 살수대첩 하면 을지문덕! 고구려의 마지막 자존심 연개소문 고구려와 당나라의 불꽃 튀기는 전쟁 사라진 나라 아, 고구려! 벡제1 기름진 땅에서 우수한 문화가 백제가 원래 삼제였다고? 국가의 기틀을 마련하라! 그리고 영토를 확장하라! 백제에도 박사가 있었다 고구려 때문에 너무 괴로워 웅진으로 도읍을 옮겼지만 백제2 다시 살아나리라 무덤을 여니 백제 중흥의 역사가 고구려보다 더 미운 신라 미륵사를 세운 까닭 황산벌 전투 그리고 낙화암 신라1 삼국 시대의 지각생 서라벌에 나라를 세우다 차차웅.이사금.마립간, 그리고 고대국가로 성장 가야를 찾아서 우린 뼈가 달라 '골품제도' 전성기를 이끈 왕과 앞서 그 길을 닦은 왕 신라2 삼국은 이제 우리 손 안에 한강의 주인이 곧 한반도의 주인 진흥왕순수비에 담긴 뜻은? 고구려와 백제의 거센 공격을 받다 여왕이라고 깔보다간 큰코다쳐 삼국통일을 이룬 영웅들 김유신과 김춘추 그리고 문무왕 삼국시대생활 삼국시대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지긋지긋한 신분 때문에 기와집에서 살고 싶다 이것이 바로 삼국의 패션 스타일 쌀밥은 아무나 먹나, 김치도 이미 삼국 시대에 동쪽에 가면 동시, 서쪽에 가면 서시 우리 역사 연표 찾아보기 2권 통일신라1 당나라를 몰아내다 백제와 고구려를 무너뜨리고, 드디어 삼국통일. 그러나… 당나라 군대는 왜 한반도에 왔을까? 드러난 당나라의 속마음 신라, 당나라와 전쟁을 벌이다 매소성 전투와 기벌포 해전 통일신라2 통일신라의 우수한 문화 당나라 군대는 왜 한반도에 왔을까? 만파식적으로 태평성대를 통일신라의 전성기를 이룬 두 임금 통일신라를 빛나게 한 찬란한 보물, 불국사와 석굴암 '삐거덕'하고 기우는 나라 발해 고구려를 계승한 발해 고구려 백성들은 어디로 갔을까? 동모산에 나라를 세우기까지 해동성국 '발해' 어수선한 남쪽 신라 평민 장보고, 해상왕이 되다 후삼국 시대 통일신라가 무너지고 후삼국 시대가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 신라의 세 번째 여왕 농민군과 궁예와 견훤 후삼국 시대가 열리다 발해 유물들이 우르르, 발해의 옛 수도 상경성 고려1 후삼국을 통일한 고려 왕건은 누구인가? 고려를 세운 왕건 고려가 신라를 도와준 이유, 발해의 멸망 고려와 후백제의 대결 후백제, 내분으로 힘을 잃다 새로운 통일 국가 고려 고려2 최초의 민족 통일 국가 고려는 최초의 통일 국가, 고려 통일 국가를 다스리기 위한 왕건의 전략 치열한 왕위쟁탈전 광종의 개혁 정치 새롭게 정비되는 나라 고려3 외적의 침입에 시달린 고려 고려의 주변을 살펴볼까 거란의 1차 침입과 서희와 강동 6주 거란의 2·3차 침입과 강감찬 평화의 시대? 고려의 발전 윤관의 여진 정벌, 그리고 그 후 고려4 흔들리는 고려에 등장한 무신정권 왕권을 뒤흔든 두 내란 정중부의 난, 무인시대의 시작 무신들의 정권 다툼 최씨 일가의 장기 집권 무너진 무인시대 고려5 몽골의 침입과 고려의 멸망 몽골군이 언제 고려를 침입해 왔냐고? 왜 침입을 했냐고? 몽골의 침략과 고려의 항쟁 삼별초의 항쟁 원나라의 간섭을 받은 고려 아쉬움이 남는 공민왕의 개혁정치, 고려의 운명 고려6 고려 시대 사람들은 어떻게 살았을까 우린 아들과 딸의 구별이 없어요 세계의 장사꾼들이 고려로 몰려오다 세계적으로 우수했던 고려의 문화 문익점이 목화를 재배해 온 백성이 무명옷을 입다 고려인은 무얼 먹고 어디에서 살았나? 우리 역사 연표 찾아 보기 3권 고려 후기 위화도 회군 안팎으로 괴로운 고려의 백성들 최영과 이성계 우리는 바로 신진사대부! 요동을 정벌하라! 이성계, 위화도에서 군대를 돌리다 조선 초기 조선의 건국 와 도읍지를 옮겨라 조선의 건국이념은 딱 3가지 궁궐, 종묘와 사직, 성곽 조선 건국의 일등 공신, 정도전과 이방원 조선 초기 조선의 길이 닦이다 제1차 왕자의 난 제2차 왕자의 난 함흥차사 왕권을 강하게 하기 위해서라면 태종의 세 왕자 조선 초기 세종대왕 충녕대군이 왕위에 오르다, 세종의 시대가 열리다 대마도 정벌과 4군 6진 개척 집현전에 학자들을 모이게 하라 측우기와 《농사직설》 백성을 가르치는 바른 소리 조선 초기 경국대전 아버지의 뒤를 따라 어린 단종과 수양대군 우리는 사육신 경국대전과 태평성대는 실록이 아닌 일기 조선 중기 임진왜란 이황과 이이 선비들이 동쪽으로 우르르, 서쪽으로 우르르 바다 건너 섬나라가 심상치 않다?! 일본을 다녀온 두 사신 임진왜란이 일어나다 조선 중기 아! 이순신 조선의 첫 승리는 바다에서 거북선과 판옥선 곳곳에서 의병들이 행주대첩 제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사오니 조선 중기 병자호란 다시 보자 광해군 인조반정 이괄의 난과 후금의 침입 화친인가 항복인가 남한산성에서 조선 중기 붕당정치 인질로 청나라에 끌려간 왕자 소현세자의 안타까운 죽음 효종의 북벌정책 상복 논쟁 붕당정치 조선 중기 조선 사람들의 생활 모습 신분에 따라 하는 일이 서로 달랐다 신분을 가리지 않고 제사를 지내다 신분과 계층에 따라 엄격히 구분이 된 옷 조선 시대의 궁궐 조선의 음식 문화 우리 역사 연표 찾아 보기수많은 사건과 인물, 연도를 줄줄 외워야 하는 따분한 역사 공부를 반복하다 보면 어린이들이 역사를 현재와 동떨어진 의미 없는 것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총 5권으로 기획된 이 시리즈는 상상력의 지평을 넓혀 주는 그림, 영상 시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만화 등을 활용하여 역사 지식과 정보를 재미있게 들려 주고자 합니다. 3권 《난생처음 배우는 우리 역사 ― ③ 조선 건국부터 조선 중기까지》는 조선 500년 역사 중에서 위화도 회군으로 시작된 조선의 건국부터 임진왜란·병자호란이 일어난 직후인 17세기까지, 약 300년 동안 펼쳐진 조선의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생활 등 각 분야의 중요한 부분을 담았습니다. 이성계가 무인들과 함께 위화도에서 회군한 후 역성혁명을 일으킨 과정, 한양 천도에 얽힌 재미난 이야기, 왕자의 난과 사육신 등이 상징하는 치열한 왕권 다툼, 세종대왕의 한글 창제를 위한 헌신적 노력을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사림파와 훈구파의 한판 승부인 사화의 배경과 왜란·호란의 전개 과정과 의병 활동, 전쟁의 영향, 조선의 신분제도와 당시 사람들의 옷차림, 식생활 등 실생활 모습 등을 풍부한 자료와 함께 일목요연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또 이 책은 오늘날의 상황과도 연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는 광해군의 재치만점 중립외교와 독도를 지키기 위한 안용복의 활약상 등을 자세히 그려 냄으로써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역사 인식을 심어 주려고 하였습니다. 이 밖에도 역사의 흐름을 한눈에 들여다볼 수 있도록 요점만을 풀어 놓은 , 어린이 독자들을 배려한 , 아이들의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명쾌한 정보 꼭지 등은 역사를 알아가는 데 충실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입니다. * 귀족들만 살 만한 세상?왜 그런 제도를 두었냐고? 귀족들이 계속해서 높은 권력을 이어가려고 그런 것이지. 특히 성골과 진골 같은 왕족들이.골은 우리 말로 '뼈'라는 뜻인데 아마 왕족들은 뼈부터 보통 사람들과 다르다고 생각했나봐. 아니면 영원토록 그러기를 바란 것이거나. 죽을 때까지 옷이나 외모는 변할 수 있어도 뼈는 변하지 않을 테니까.왕족들에게는 좋았겠지만 왕이 되고 싶은 귀족이나 귀족이 되고 싶은 평민들은 불만이 컸겠지. 그래서 나중에는 이 제도에 불만을 품은 세력들이 생겨나게 되고, 그들에 의해 나라의 오랜 질서가 뿌리째 흔들리는 큰 어려움을 겪게 되기도 해. - 본문 134쪽 중에서
메이드 인 차이나
봄나무 / 샐리 그린들리 지음, 정미영 옮김, 정해륜 그림 / 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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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문학
샐리 그린들리 지음, 정미영 옮김, 정해륜 그림
봄나무 문학선 시리즈. <나쁜 초콜릿>의 저자 샐리 그린들리의 두 번째 국내 소개작으로, 중국 곳곳에 남아 있는 남아선호사상의 폐해와 세계의 공장이라 일컫는 중국의 아동 노동 실태를 어린 소녀의 시점에서 생생하면서도 절절하게 들려준다. 우리 시대 어린이들의 그늘진 삶에 가슴 깊이 공감하고, 그것을 드러내 세상에 알리려는 작가 정신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중국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엄마, 아빠와 평범한 날들을 보내던 루 시안. 그녀가 아홉 살이 되던 해에 사랑스러운 남동생 리후가 태어난다. 하지만 새로운 가족을 얻었다는 기쁨도 잠시, 얼마 뒤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아빠가 돌아가신다. 갑작스러운 아빠의 죽음으로 삶의 의욕마저 잃은 엄마는 몸져누웠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마을에는 끔찍한 가뭄이 닥친다. 시시각각 루 시안을 향해 다가오던 절망의 그림자는 결국 루 시안을 큰아버지 손에 의해 낯선 도시로 팔려 가는 운명으로 내몰고 만다. 루 시안은 가족을 뒤로한 채 희뿌연 매연으로 뒤덮인 도시에서 가정부로 일하게 된다. 우여곡절 끝에 탈출에 성공한 뒤 가게 된 공장에서도 어린 루 시안의 운명은 어둡고 가혹하기만 한데….제3세계 어린이들의 가슴 아픈 현실에 천착해 온 작가, ‘샐리 그린들리’의 두 번째 국내 소개작! ‘봄나무 문학선’ 시리즈의 새 책 《메이드 인 차이나》가 출간되었다. 2012년에 나와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호응을 얻었던, 《나쁜 초콜릿》의 저자 샐리 그린들리의 후속작이다. 《나쁜 초콜릿》은 서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의 카카오 농장에서 일하는 어린이들의 열악한 노동 환경과 빈곤, 그리고 끊이지 않는 내전으로 위기에 놓인 아동 인권의 실상을 가슴 뭉클하게 그려내 호평을 받은 아동청소년 소설이다. 제3세계 어린이들이 처한 가슴 아픈 현실에 남달리 주목해 온 저자의 시선이 이번에는 중국으로 옮겨 가《메이드 인 차이나》에 오롯이 담겼다. 이 책은 중국에서 실제로 벌어지고 있는 일을 바탕으로 꼼꼼한 취재를 거쳐 쓰였다. 여자로 태어났다는 이유만으로 낯선 도시의 가정부로, 숨조차 쉬기 힘든 공장으로 팔려 가는 어린 소녀 루 시안……. 이 책은 중국 곳곳에 남아 있는 남아선호사상의 폐해와 세계의 공장이라 일컫는 중국의 아동 노동 실태를 어린 소녀의 시점에서 생생하면서도 절절하게 들려준다. 루 시안은 과연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까? 누가 열한 살 여자아이의 희망을 빼앗아 갔을까? 저자는 루 시안의 눈물겨운 여정에서 그 의문을 하나씩 풀어 나간다. 우리 시대 어린이들의 그늘진 삶에 가슴 깊이 공감하고, 그것을 드러내 세상에 알리려는 작가 정신의 정수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메이드 인 차이나’에 숨은 또 하나의 진실, 과연 무엇일까? 중국의 한적한 시골 마을에서 엄마, 아빠와 평범한 날들을 보내던 루 시안. 그녀가 아홉 살이 되던 해에 사랑스러운 남동생 리후가 태어난다. 하지만 새로운 가족을 얻었다는 기쁨도 잠시, 얼마 뒤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아빠가 돌아가신다. 갑작스러운 아빠의 죽음으로 삶의 의욕마저 잃은 엄마는 몸져누웠고,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마을에는 끔찍한 가뭄이 닥친다. 시시각각 루 시안을 향해 다가오던 절망의 그림자는 결국 루 시안을 큰아버지 손에 의해 낯선 도시로 팔려 가는 운명으로 내몰고 마는데……. 루 시안은 가족을 뒤로한 채 희뿌연 매연으로 뒤덮인 도시에서 가정부로 일하게 된다. 그러나 새 집과 새 침대, 새 옷, 그리고 화려하고 맛난 음식에도 불구하고 감옥살이와도 같은 가정부 생활에 지친 나머지 그 어떤 것도 즐기지 못한다. 우여곡절 끝에 탈출에 성공한 뒤 가게 된 공장에서도 어린 루 시안의 운명은 어둡고 가혹하기만 하다. 그곳에서 루 시안은 곰 인형의 눈과 귀를 달며 하루하루를 힘겹게 살아간다. 고된 노동과 낮은 임금, 임금체불까지 겪으며 루 시안이 만드는 곰 인형은 메이드 인 차이나. 작고 여린 손이 상처투성이가 되었으나 정작 제 손으로 인형을 따뜻하게 안아 본 적은 없다. 루 시안은 차고 멍든 손이 아닌 여느 아이들처럼 부드러운 손으로 곰 인형을 안아볼 수 있을까? 언제 끝날지 알 수 없는 고된 노동 속에서 루 시안은 품고 있던 작은 희망마저 잃어 가는데……. 스스로도 믿기 힘든 머나먼 고난의 끝, 어린 루 시안의 가슴 한 켠에서 마침내 작은 희망의 불씨 하나가 살아 움직인다. 그것은 아직 남아 있는 가족에 대한 사랑이기도 했고, 어느덧 부쩍 자라 성숙해진 자기 자신에 대한 믿음이기도 했다. 루 시안은 상처 입은 마음의 문을 열고 아직 낯설기만 한 세상을 향해 작고 여린 손을 내민다. 원제 ‘SPILLED WATER’에 숨은 속뜻 특히 중국에는 가족의 대를 잇고 장차 부모를 부양할 남자아이를 선호하는 전통이 있다. 그 뿌리 깊은 남아선호사상으로 중국 사회에서는 때때로 여자아이를 ‘SPILLED WATER’ 즉, ‘엎질러진 물’로 표현한다. 그런 여자아이들은 집안일에 별 도움이 안 된다는 이유로 시장에서 매매되기도 하는데, 여기서 아이들은 도시의 가정부로, 공장 노동자로, 또 누군가의 아내로 팔려 가기도 한다. 저자는 이 기막힌 현실 속으로 직접 들어가 한 편의 이야기를 구상했다. 그리고 여러 사례들을 꼼꼼하게 취재한 뒤 한 아이의 삶을 통해 형상화해 냈고, 마침내 이 책 《메이드 인 차이나》가 세상에 나왔다. 이 책에 담긴 메시지는 중국의 엄격한 산아 제한 정책이 그 원인이고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그리고 어디에서 얼마나 많은 여자아이들이 고통 받고 있는지도 다 모른다. 어떤 이유로 ‘SPILLED WATER’라는 말이 나왔고 사회 문제가 되었는지는 한 영국 잡지에 게재된 아래 기사를 통해서도 생생하게 확인할 수 있다. Scandal of the £300 Chinese girl slaves 300파운드에 팔려 가는 중국의 소녀 노예들 1가구 1자녀 정책은 여덟 살밖에 안 된 어린 여자아이들이 매매되는 노예무역을 활성화했다. 앤드류 알더슨과 레나 카라가 취재했다. (출처 - 영국 The Telegraph, 2002년 6월 23일) 절망이 묵직하게 가라앉은 시장에서 역겨운 눈이 10대 소녀들을 훑는다. 쓰러질 듯 서 있는, 비행기 격납고 크기만 한 오두막 안은 젊은 여성들로 가득하다. 여성들의 발치에는 조잡한 홍보판들이 놓여 있다. 저마다 자기가 어떤 일을 할 수 있는지 적은 것이다. 요리사나 가정부, 재봉사가 많지만, 소녀들을 사려는 사람들은 인간을 상품으로 보며 자신의 필요를 채워 줄 아내나 노예를 찾고 있다. 중국 서부의 청도 시장은 늘어나는 여성 노예무역의 중심이다. ‘더 텔레그래프’의 조사에 따르면, 중국에서는 약 5만 명 이상의 소녀와 어린 여성들이 노예로 유괴되거나 인신매매되고 있다. 일부는 여덟 살 정도밖에 되지 않는다. 이는 여아 인구 감소와 수백 만 명의 미혼 남성이라는 결과를 초래한, 중국의 1가구 1자녀 정책 때문이다. 1가구 1자녀 정책이 먼 시골 지역까지 엄격하게 감시하지 못함에도 불구하고, 세계에서 가장 인구가 많은 중국이라는 나라의 시골 지역은 성비 불균형이 아주 심각하다. 시골에서는 범죄 조직에 의해 젊은 여성들이 노예 아내로 매매되기도 한다. 가격은 300파운드라는 적은 돈, 중국의 연 평균 임금의 절반 정도에 불과하다. 몇몇 여성들은 스스로 원해서 이곳에 오지만, 대부분 납치되었거나 가족에 의해 팔린 것이다. 1가구 1자녀 정책은 인구 팽창을 막기 위해 1980년에 중국 정부에 의해 고안되어 전국에 적용되었다. 최근의 통계에 의하면 중국에서는 남아 117명이 태어날 때 여아는 100명이 태어나고 있다. 이는 여아를 살해하거나, 임신 상태에서 성별을 감식한 뒤 여아를 선택적으로 중절하기 때문이다. 중국의 농부들은 가족의 대를 잇고, 농사를 짓고, 부모가 늙었을 때 부양할 수 있다는 이유로 남아를 선호한다. 여아는 때로 ‘엎질러진 물(Spilled Water)’처럼 묘사된다…….
서울 방귀쟁이 시골 방귀쟁이
별숲 / 임정자 지음, 최용호 그림 / 2013.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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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숲
명작,문학
임정자 지음, 최용호 그림
달마중 시리즈 4권. 동화를 쓰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십여 년 동안 우리 옛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읽으며 쓰며 공부해 온 동화작가 임정자가 수많은 옛이야기들 중에서 아끼고 아끼는 다섯 편을 골라 다시 쓴 책이다. 이 책에 실린 다섯 편의 옛이야기에는 저마다 재미가 가득하고, 조상님들의 귀한 삶의 철학이 담겨 있다. 임정자 동화작가는 어린이들이 직접 읽기 어려운 옛이야기들을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구수한 우리 입말을 살려 다시 썼다. 여기에 최용호 일러스트레이터의 지판화 기법으로 그려 낸 아름답고 표현력과 색감 풍부한 그림이 이 책에 실린 다섯 편의 옛이야기를 읽는 즐거움을 한층 더 크게 해 주고 있다. 「서울 방귀쟁이 시골 방귀쟁이」를 읽으면 실실 웃음이 나고, 「한뼘이의 호랑이 사냥」과 「삼두구미를 이긴 막내딸」에는 마음 맑고 씩씩한 주인공의 신 나는 모엄 이야기가 펼쳐진다. 또 「논두렁으로 종가래 끌고 가는 자는」같이 깨우침을 주기도 한다. 「이야기 주머니」를 읽다 보면 옛이야기나 지식을 사람들과 함께 공유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자연스럽게 알게 된다.서울 방귀쟁이 시골 방귀쟁이 한뼘이의 호랑이 사냥 이야기 주머니 논두렁으로 종가래 끌고 가는 자는? 삼두구미를 이긴 막내딸동화작가 임정자가 아끼고 아끼는, 마음을 놀게 해 주는 우리 옛이야기 다섯 편 동화를 쓰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십여 년 동안 우리 옛이야기에 많은 관심을 갖고 읽으며 쓰며 공부해 온 동화작가 임정자가 수많은 옛이야기들 중에서 아끼고 아끼는 다섯 편을 골라 다시 쓴 책 《서울 방귀쟁이 시골 방귀쟁이》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에 실린 다섯 편의 옛이야기에는 저마다 재미가 가득하고, 조상님들의 귀한 삶의 철학이 담겨 있습니다. 「서울 방귀쟁이 시골 방귀쟁이」를 읽으면 실실 웃음이 나고, 「한뼘이의 호랑이 사냥」과 「삼두구미를 이긴 막내딸」에는 마음 맑고 씩씩한 주인공의 신 나는 모험 이야기가 펼쳐지지요. 또 「논두렁으로 종가래 끌고 가는 자는」같이 깨우침을 주기도 한답니다. 「이야기 주머니」를 읽다 보면 옛이야기나 지식이 혼자 독차지해서는 안 되고 사람들과 함께 공유해야 한다는 깨달음을 자연스럽게 알게 되지요. 이 옛이야기들은 《임석재 구전설화집》《한국구비문학대계》《제주도 무가본풀이 사전》에 실려 있지만, 어린이들이 직접 읽기에는 어렵습니다. 그래서 임정자 동화작가가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쉽고 구수한 우리 입말을 살려 다시 썼습니다. 어린이들이 심심한데 놀 수도 없을 때, 이 옛이야기들을 읽으며 마음으로 놀기에 더없이 좋은 책입니다. 덧붙여서, 최용호 일러스트레이터의 지판화 기법으로 그려 낸 아름답고 표현력과 색감 풍부한 그림이 이 책에 실린 다섯 편의 옛이야기를 읽는 즐거움을 한층 더 크게 해 주고 있습니다. ▶ 본문 내용 「서울 방귀쟁이 시골 방귀쟁이」 세상에서 자기 방귀가 가장 세다고 자랑하는 서울 방귀쟁이와 시골 방귀쟁이가 방귀로 대결하는 배꼽 빠지도록 웃기는 이야기입니다. 살그머니 뽀오옹, ‘뽕방귀’만 뀌어도 멀쩡한 집이 풀썩 무너지지요. 힘껏 빵! ‘빵방귀’를 뀌면 돼지가 방귀 바람에 날려 똥통 속에 처박히고요. 힘차게 뻥! ‘뻥방귀’를 뀌면 돌로 된 절구통이 시골에서 서울로, 서울에서 서울로 왔다 갔다 날아다니지요. 누구 방귀가 더 센지 두 방귀쟁이는 지금까지 ‘뻥방귀’를 뀌며 방귀 대결을 하고 있대요. 읽는 내내 웃음이 실실 나오는 옛이야기랍니다. 「한뼘이의 호랑이 사냥」 머리에서 발끝까지 꼭 한 뼘인 아이, 한뼘이가 사람들을 괴롭히는 호랑이들을 물리치는 이야기예요. 비록 몸은 작지만 용감하기는 세상 누구 못지않지요. 겨우 부모님의 허락을 받아 호랑이 사냥을 떠난 한뼘이는 무덤을 보고 산이라고 하고, 나무가 몇 그루만 있어도 숲이라고 생각했지요. 그렇게 헛짓만 하다가 하루는 진짜로 호랑이가 사는 진짜배기 숲에 들어가 진짜 호랑이를 만나게 되었어요. 호랑이들을 잡으러 왔다는 한뼘이의 말에 대왕 호랑이는 한뼘이를 간장에 찍어 씹지도 않고 한입에 꿀꺽 삼켰답니다. 호랑이 배 속에 들어간 한뼘이가 어떻게 호랑이들을 모조리 물리칠 수 있을까요? 조그맣지만 용감한 한뼘이의 대단한 모험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이야기 주머니」 내일이면 장가갈 신랑이 있었어요. 신랑은 어려서부터 이야기를 좋아해, 이야기를 듣는 족족 주머니에다 이야기를 넣어 천장에 매달아 놓았지요. 이야기들은 주머니에 갇혀 지내다 보니 갑갑해 견딜 수 없었어요. 그래서 신랑이 장가가는 길에 시원한 옹달샘 물과 달콤한 배와 혼례청 멍석 밑에 뱀으로 변해 신랑을 죽게 할 계획을 세웠어요. 하지만 신랑의 하인이 이야기들이 하는 계획을 엿듣고 신랑을 위기에서 벗어나게 해 주지요. 나중에 이 사실을 알게 된 신랑은 이야기들을 주머니에서 풀어 주었어요. 이야기 주머니에서 빠져나온 이야기들은 사방으로 흩어져 사람들 마음속으로 스며 들어가 그 안에서 자라고 자라났답니다. 이처럼 이야기와 지식은 누군가 혼자 독차지하는 것이 아니라 여러 사람이 함께 누릴 때 더 풍부해지고 가치 있게 된답니다. 「논두렁으로 종가래 끌고 가는 자는」 옛날에 딸 셋을 둔 대감이 있었어요. 큰딸과 작은딸은 좋은 집안에 시집가서 사위들이 글을 참 잘 지었지요. 하지만 막내딸은 시골 농부에게 시집가서 막내사위가 까막눈이었지요. 대감 생일날, 막내사위는 글을 모를 지을 줄 몰라 창피를 당하고는 밥도 먹지 못하도 쫓기듯 시골로 돌아와야 했어요. 일 년 후, 대감 생일날이 되자 막내딸은 남편에게 망신을 당할 테니 혼자 가겠다고 했어요. 하지만 막내사위는 이번에도 대감 생일잔치에 참석했어요. 그러고는 큰사위와 작은사위에게 글자 알아맞히기를 하자고 했어요. 막내사위는 글을 많이 읽어 글자들을 많이 알고 있는 큰사위와 작은사위에게 어떤 글자를 물어볼까요? 저마다 하는 일이 다르고, 일마다 가치 있고 귀한 것임을 알려 주는 옛이야기랍니다. 「삼두구미를 이긴 막내딸」 옛날 제주도에 삼두구미가 살았는데, 머리가 셋이고 꼬리가 아홉 달린 괴물이었어요. 이 괴물에겐 각시가 있었는데, 어느 날 죽고 말았어요. 그래서 새 각시를 얻으려고 하는데 마침, 자기 산에서 나무를 줍고 있는 나무꾼을 만났어요. 나무꾼에게 딸이 셋 있다는 말을 듣고 삼두구미는 부자로 살게 해 준다면서 큰딸과 작은딸을 차례차례 꼬드겨 데려갔어요. 그러고는 자기 말을 안 듣는다며 죽였지요. 하지만 막내딸은 삼두구미가 부자로 살게 해 준다며 꼬드겨도 가지 않으려 했어요. 대신 언니들을 돕고 싶어서 삼두구미를 따라갔지요. 삼두구미가 언니들을 죽인 걸 알게 된 막내딸은 지혜와 용기를 발휘해 삼두구미를 물리쳤답니다. 그리고 삼두구미와 싸워 이긴 힘으로 열심히 일해서 잘 먹고 잘 살다가 하늘나라로 올라갔대요. 괴물과 싸워 이긴 막내딸이 참 멋지죠?
1000원짜리 행복
자람(엄지검지) / 나무 지음, 이광범 그림 / 2009.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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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람(엄지검지)
명작,문학
나무 지음, 이광범 그림
천원의 가치와 소중함, 그리고 어린이들에게 돈을 사용함에 있어서 꼼꼼히 살펴보며 절약해 나갈 수 있도록 이끌고자 엮은 책이다. 천원 지폐속에 담겨있는 퇴계 이황 선생님이 어떤 분인지 되짚어 보고, 어린이들이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1.앗, 깜짝이야! ------------10 2.우는 퇴계, 웃는 퇴계---------19 3.없는 게 없는 가게 --------29 4.어려운 경제를 푸는 1000원----39 5.먹을 건 먹어야지! --------49 6.천 원짜리 가훈-------------59 7.생명을 살리는 천 원-------68*기획의도 100원의 여행 출간으로 독자들에게 많은 호응을 얻었으나 어쩌면 더 알아야 할것이 생각나기에 100원 보다 더 많은 양의 돈인 천원의 가치와 소중함 그리고 어린이들에게 돈을 사 용함에 있어서 꼼꼼히 살펴보며 스스로 절약하며 생활해 나갈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보고져하며 천원 지폐속에 담겨있는 퇴계 이황 선생님이 어떤 분인지 되짚어보고 쉽게 이해 할 수있도록 하였음 *잠깐 생각 해보면 어떻겠어요? 천원은 우리가 꿈꾸는 행복을 살 수도, 살 수 없을지도 모릅니다. 행복을 사는데 필요한 계산법은 우리 맘속에 있으니까요. 백화점이나 대형마트에서, 만 원은 비싼데 천원이 모자란 9천 원짜리는 싸고, 이 만 원은 비싼데 천원 모자란 19000원짜리 물건은 맘 놓고 삽니다. 그런데 재래시장의 콩나물 천원어치는, 몇 번이고 망설인 끝에 사오지요. 그것도 덤까지 듬뿍 받아 든 다음에요. 여러분의 천원은 어떤 행복을 살 수 있을까요? *지페 속 위인 천 원짜리 지폐 속에서 인자한 표정을 짓고 계시는 퇴계 이황 선생님. 조선시대 큰 학자면서, 많은 책을 통해 인생의 지혜를 알려주시는 우리의 큰 어른이시죠. 이 책은, ‘퇴계 선생님과 함께 떠나는 행복 찾기 여행’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작지만 소중한, 곁에 있지만 찾기 힘든 ‘천 원짜리 행복들!’ 제가 찾아낸 건 뒤주 속 쌀 한 톨만큼 적겠지만, 이 책을 시작으로 여러분이 찾아 낼 행복이 그득그득 뒤주 속을 채워가길 바랍니다.
나의 신앙은 어디에 있는가
바다출판사 /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홍창배 (옮긴이) / 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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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출판사
소설,일반
레프 니콜라예비치 톨스토이 (지은이), 홍창배 (옮긴이)
원전의 뜻을 정확하게 살린 번역과 현대적 디자인으로 만나는 톨스토이. "톨스토이 서거 110주년을 기념하다" 바다출판사의 '톨스토이 사상 선집'은 톨스토이 사후 러시아 모스크바 테라Teppa에서 펴낸 <톨스토이 전집>을 번역 저본으로 삼았다. 톨스토이는 소설뿐 아니라 다양한 주제에 대해 막대한 분량의 글을 남겼다. 테라의 <톨스토이 전집>은 이러한 글을 총망라해 100여 권으로 편찬한, 톨스토이 작품의 정본定本이라 할 수 있다. 러시아 문학을 전공한 연구자들이 기획 단계에서 함께 논의해 톨스토이 사상과 철학적 정수를 담고 있는 글을 선별했으며, 번역에서도 톨스토이가 쓴 원문의 뜻을 정확하게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바다출판사의 '톨스토이 사상 선집'은 현대적 디자인을 더해 교육과 반전 평화, 철학, 예술, 생명관 등 톨스토이 사상의 궤적을 보여줄 수 있는 글을 앞으로 소개할 예정이다.머리말 _ 모든 사람들에게 향해 있는 그리스도의 가르침 1. 악을 악으로 갚지 마라 2. 반드시 실천을 요구하는 계명 3. 비판하지 마라, 정죄하지 마라 4. 신이 인간이 되어 아담의 죄를 되샀다 5. 하나님의 영원한 법을 찾아내는 일 6.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단순하고 명료하며, 값지고 명쾌하다 7.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훌륭하며 세상에 행복을 가져다준다 8. 그리스도의 삶과 죽음은 만인의 구원과 삶에 바쳐질 것이다 9. 모든 사람들이여,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라 10.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라 사는 건 힘들다! 11. 세상을 이기는 믿음은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믿는 것이다 12. 나의 신앙은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있다 부록 1 부록 2 옮긴이 해설 _ 인류의 교사, 톨스토이가 가르치는 삶生의 대혁명 레프 톨스토이 연보“삶과 죽음, 타자와 세계에 대한 사랑을 이보다 쉽고 강한 설득력으로 설파한 사람은 없다.” 생명과 평화의 사상가, 위대한 교육가, 그러나 이상과 현실의 모순에서 끊임없이 고뇌하고 성찰해온 한 인간의 지적 여정 레프 톨스토이. 우리는 그를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 《부활》 등을 남긴, 19세기 말, 20세기 초가 낳은 위대한 작가로만 인식한다. 실제로 그가 발표한 작품들은 러시아를 넘어 전 세계 독자들에게 여전히 사랑받으며 걸작傑作이자 고전古典으로 평가받고 있다. 하지만 조금만 톺아보면, 그는 세상의 변혁을 꿈꾼 ‘혁명가’이자 날카로운 시선으로 세상을 응시한 ‘사회사상가’이기도 했다. 또한 톨스토이는 귀족이자 대지주로서 자신이 가진 사회 경제적 기반과 자신이 실천하고자 하는 소박한 삶 사이에서 오는 모순적인 상황에 끊임없이 괴로워하고 이를 비판적으로 성찰해온 인물이기도 했다. 톨스토이가 남긴 다양한 주제의 산문들은 그의 이러한 고민과 성찰이 반영된 결과물이다. 그는 인생과 철학은 물론 교육과 종교, 예술과 문화, 사회개혁 등 다양한 주제의 산문을 남겼는데, 공허한 주장이 아니라 그 철학과 사상을 몸소 실천하고자 몸부림친 ‘실천가’의 면모를 읽을 수 있다. 원전의 뜻을 정확하게 살린 번역과 현대적 디자인으로 만나는 톨스토이 ― 톨스토이 서거 110주년을 기념하다 ― 바다출판사의 〈톨스토이 사상 선집〉은 톨스토이 사후 러시아 모스크바 테라Teppa에서 펴낸 《톨스토이 전집》을 번역 저본으로 삼았다. 톨스토이는 소설뿐 아니라 다양한 주제에 대해 막대한 분량의 글을 남겼다. 테라의 《톨스토이 전집》은 이러한 글을 총망라해 100권으로 편찬한, 톨스토이 작품의 정본定本이라 할 수 있다. 러시아 문학을 전공한 연구자들이 기획 단계에서 함께 논의해 톨스토이 사상과 철학적 정수를 담고 있는 글을 선별했으며, 번역에서도 톨스토이가 쓴 원문의 뜻을 정확하게 살리기 위해 노력했다. 바다출판사의 〈톨스토이 사상 선집〉은 현대적 디자인을 더해 교육과 반전 평화, 철학, 예술, 생명관 등 톨스토이 사상의 궤적을 보여줄 수 있는 글을 앞으로 소개할 예정이다. 지금 다시, 톨스토이를 읽어야 하는 이유 ― 평생 자기 안의 모순과 맞서온 ‘거장’의 내면을 마주하다 러시아의 대문호 톨스토이는 한 가지로 한정할 수 없는, 그야말로 ‘거인’이라는 칭호에 어울리는 사람이었다. 《전쟁과 평화》 《안나 카레니나》와 같은 불멸의 고전을 남긴 작가이자, 비참한 생활을 하는 농민들을 위해 헌신한 교육가이자 직접 농민 학교를 세운 실천가였다. 평생을 무신론자로 살다 오십이 넘어서야 비로소 예수의 가르침에 공감했던 톨스토이는 권력과 결탁한 기독교를 비판하고 반전과 평화, 생명주의를 설파한 종교철학자였다. 또한 간디와 편지를 주고받으며 비폭력운동에 영향을 끼친 사회사상가이기도 했다. 이와는 반대로 젊은 시절에는 도박과 술, 여자에 빠져 방탕한 생활을 보내기도 했고, 소박하고 검소하게 살고자 했지만, 귀족이라는 신분에서 오는 편안함에서 벗어나지 않으려는 가족들로 인해 몇 차례 가출을 시도했던 외로운 영혼이기도 했다. 톨스토이는 평생 이상과 현실의 괴리에 고통스러워하고 고뇌하는 등 자신의 모순을 안고 살았던 인물이었다. 이처럼 톨스토이의 글에는 모순적인 삶 속에서 자신의 길을 찾기 위해 끊임없이 성찰한 흔적이 남아 있다. 길을 잃고 헤매기도 하고, 부끄러운 과거를 담담히 고백하고 참회하는 톨스토이의 모습은 그동안 우리가 알아왔던 ‘위대한 스승’의 모습과는 다소 차이가 있다. 그러나 도리어 톨스토이가 ‘완벽한 인간’이 아니었기에, 그의 글은 우리에게 더 깊은 울림과 설득력을 준다. 바다출판사에서 새롭게 펴내는 〈톨스토이 사상 선집〉은 그동안 ‘거장’이라는 명성에 가려져 알 수 없었던 톨스토이의 인간적인 면모와 사상을 새롭게 사유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나의 신앙은 어디에 있는가》를 지금 읽어야 하는 이유 톨스토이의 교회 비판은 지금도 유효한가? 120여 년 전에 발표된 《나의 신앙은 어디에 있는가》를 왜 굳이 지금 읽어야 하는가? 톨스토이의 글이 지금도 여전히 전 세계의 많은 사람들에게 읽히고 있는 이유는 우리가 처한 현실을 설명하고 해결하는 데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톨스토이가 교회에 행한 날카로운 비판은 오늘날을 사는 우리에게 여전히 많은 가르침과 성찰의 기회를 준다. 톨스토이는 평생 무신론자로 살다 오십이 넘어 기독교를 믿게 된다. 그 과정에서 수년에 걸쳐 옛 히브리어로 된 성경과 유대교 율법, 각 언어로 번역된 성경 등을 면밀하게 조사하고 연구한다. 이러한 연구를 통해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반전과 평화, 비폭력과 타인을 위해 희생하는 삶이라는 것을 깨닫고, 예수의 가르침을 실천하지 않고 심지어 왜곡하는 교회와 국가, 지배층을 비판한다. 국민을 전쟁터의 군인으로 만들기 위해, 타인의 목숨을 빼앗지 말라는 예수의 가르침을 그릇되게 가르치고, 귀족과 대지주, 지배층을 위해 가난한 사람의 희생을 당연시하는 당시 교회의 가르침을 톨스토이는 강하게 비판한 것이다. 그렇다면 신분제도가 없어지고 전 국민의 교육 수준과 생활 수준이 높아진 지금, 교회의 모습은 어떤가? 그리스도가 사람의 목숨을 빼앗지 말라고 했음에도 불구하고, 조지 플로이드 사건처럼 피부색이 다르다고, 또는 저개발 국가 사람이라고, 또는 동성애자라고 혐오하고 심지어는 죽이기까지 한다. 20세기 내내 사람들을 불안에 떨게 했던 테러와 전쟁처럼, 종교가 서로 다르다는 이유로 타인의 목숨을 함부로 뺏기도 한다. 소박하고 검소하며, 가난한 이웃을 돕는 삶이 곧 예수의 삶이라고 톨스토이가 말했던 것과 달리, 자본주의의 무한경쟁 사회는 작은 이윤을 위해 다른 사람을 곤경에 처하게 하거나, 심지어 벼랑까지 내몰리게 한다. 톨스토이가 교회를 비판했던 120여 년 전과 오늘날의 현실이 그다지 달라지지 않았기 때문에 여전히 《나의 신앙은 어디에 있는가》를 읽고자 하는 사람들이 끊이지 않는 것이 아닐까? 톨스토이가 종교와 사회, 예수의 참된 가르침 사이의 모순에서 고민하고 해답을 찾으려고 노력했던 것처럼, 오늘날을 사는 사람들도 톨스토이가 지나간 길을 되짚어가면서 새로운 답을 찾으려고 할 것이다. 《나의 신앙은 어디에 있는가》는 우리의 삶과 종교, 더 나아가 사회가 어떤 것을 지향해야 하는지에 대해 지혜를 빌려준다. 톨스토이 사상 선집 《나의 신앙은 어디에 있는가》 원전 국내 첫 번역 “인류의 교사, 톨스토이가 가르치는 삶의 대혁명” 1884년 발표한 《나의 신앙은 어디에 있는가》는 톨스토이의 종교 저술 작업의 사상적 근간이 되는 산문이다. 또한 톨스토이 후기 문학작품들을 해석하는 열쇠이기도 하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온전히 이해한 “정신적 대변환기 이후에 재정립한 기독교적 세계관?인간관”이 작품에 투영되었기 때문이다. 50대에 들어선 톨스토이는 기독교 신앙, 정확히 말하면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온전히 믿기 시작했다. 갑작스러운 변화였지만, 그는 성서를 비롯한 여러 문헌들을 섭렵하며 그 가르침에 세상 모든 사람들이 귀 기울여야 하는 이유를 찾기 시작했다. 아울러 그 가르침을 삶으로 살아내기 위해 부단히 애썼다. 《나의 신앙은 어디에 있는가》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내포하는, 원래의 뜻은 사라지고 사람들이 편의와 특정한 목적에 따라 첨삭한 가르침이 아닌, 기독교의 진정한 가르침이 무엇인지 논증하며, 스스로 변화된 자신의 삶을 고백한다. 톨스토이는 머리말에 다음과 같은 글을 적었다. “나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대해 논의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단지 어떻게 내가 가장 단순명료하고, 의심할 바 없이 이해 가능하고, 또 모든 사람들에게 향해 있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이해했는지, 어떻게 그것이 내 영혼을 변화시켰고 내게 평안과 행복을 주었는지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6년 넘게 기독교 신앙과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천착한 톨스토이는 《나의 신앙은 어디에 있는가》를 통해 오히려 교회로부터 멀어지게 하는 교회권력과 사회제도 등을 신랄하게 비판한다. 교회의 가르침에서 서로 모순되는 몇몇 구절들만을 끄집어내, 평소 교회에서 이렇게 모순되는 구절들을 마음대로 직조해 교회권력과 국가권력, 사회 조직의 방패막으로 삼는 현실을 통탄한다. 원수를 사랑하라! 교회는 오랫동안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신성하다”고 가르쳤다. 하지만 가르침을 실천하는 일에는 소극적이었다. 인간의 연약함과 완전하지 못함 때문에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모두 지키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이다. 오로지 “그리스도의 축복만이 그리스도의 가르침의 실천에 도움이 된다”는, 즉 초월적인 어떤 현상이 있어야만 가르침을 실천할 수 있다고 가르쳤다. 세상은 한술 더 떴다. 세속의 교사들과 기타 사회 조직은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비실제적이고 공상에 불과하다”고 규정하면서, 가르침에 반하는 수많은 연설과 사업들을 쏟아낼 뿐이었다. 톨스토이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완전히 이해하기 전 자신의 상태를 다음과 같이 말한다. “신의 가르침이 실행 불가능하다는 인식이 조금씩 점점 더, 내가 알지 못하는 사이 나를 잠식해갔고, 그것에 익숙해졌으며, 나의 음욕에 맞는 수준으로 일치해갔다. 그리고 급기야 이전에 내가 한 번도 세상 가르침의 모순을 깨달은 적이 없는 것처럼 느껴지는 단계에 이르렀다. 신으로서의 그리스도를 믿고 또 악한 자에 대한 무저항의 가르침을 믿으면서도 동시에 아무 생각 없이 편안하게 재정부, 법원, 정부, 군대라는 기관에서 활동적으로 일하고,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반하는 생활을 영위하며, 또 동시에 우리로 하여금 악에 대적하지 않고 용서할 수 있게 해달라는 기도를 드리는 것이다. 지금은 확실히 알고 있지만 당시 내 머릿속에 그리스도의 법칙에 따라 삶을 구축하는 것이, 만일 우리의 원수에게 필요하다면 재판, 형벌, 전쟁이 있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보다 훨씬 꾸밈없는 삶이었을 것임이 떠오르지 않았던 것이다.” 그리스도는 “악에 대적하지 말라”고 가르쳤다. 더 적극적으로 그리스도는 “악에게 선을 행하라”고 설파했다. 이는 “선한 자와 악한 자를 구별하지 말라”는 의미다. 하지만 역사 이래 재판관들은, 그리고 모든 사람들은 선과 악을 구별하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다. 또한 그리스도는 “모든 사람을 용서하라”고 말씀하면서, 한 번도 아니고 일곱 번도 아니고 “무한히 용서하라”고 가르친다. 궁극에는 “원수를 사랑하라”는 것이 그리스도 가르침의 핵심이다. 하지만 세상의 재판관들을 포함한 우리는 용서하지 않고 “공공의 적이라고 불리게 된 자들에게 선이 아닌 악을 행할 것을 명령”한다. 국가는 더 나아가 전쟁을 통해 적극적으로 악을 실행한다. 이에 대해 톨스토이는 깊이 탄식한다. “그리스도의 가르침, 악에 대한 무저항, 이것이 공상인가!” 아니다. “서로가 서로에게 악을 행치 말지어다. 그러면 악이 없을 것이다.” 이 말은 허황된 말이 아니라 우리가 지금 여기서 실천해야 할 그리스도의 온전한 가르침이라고 톨스토이는 내내 역설한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명쾌하고 값지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단순하고 명료하며, 값지고 명쾌하다. 그런데도 교회 지도자라고 하는 사람들은 복음서의 가르침을 곡해하여 예수의 가르침을 호도한다. 의도적으로 원문을 왜곡할 뿐 아니라 마음대로 첨삭하여 “도덕적이고 종교적이고 문법적으로도 바르고 또 논리적인 그리스도의 말씀의 의미를 퇴색시켜 버리는 것”이다. 톨스토이는 그리스도 가르침의 중요성을 다음과 같이 말한다. 실천하지 않는 교회 지도자, 아니 우리가 문제일 뿐이다. “그리스도로부터 주어진 평화의 계명은 단순명료한 것으로, 불화의 모든 경우를 예견하고 그것을 예방하는 것이며, 이 지상에 하나님의 왕국을 계시하는 것이다. 결국 그리스도는 정확히 메시아다. 그는 약속을 이행했다. 그런데 우리는 지금까지 우리 스스로 기도해 왔고 지금도 기도하고 있는, 그렇게 모든 사람들이 영원히 갈망하는 그것을 실천하지 않는다.” 톨스토이가 《나의 신앙은 어디에 있는가》에서 내내 강조하는 말은 “모든 사람들이여,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라”이다. 그리하면 하나님의 왕국이 이 땅에 세워질 것이다. 나 혼자만 따른다고 무슨 변화가 일어날까 반문하는 사람에게 톨스토이는 비록 혼자서 고군분투할지라도 그것은 “모든 이들과 또 나 자신을 위해서 가장 최선을 다하는 것”이요,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적극적으로 실천하여, 끝내 구원에 이르는 길이다. 사람들, 특히 신앙을 가진 사람들이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는 것이 힘들다고 생각하는 이유는 ‘금지’한 것이 많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수동적 금지가 아니라 오히려 능동적 행동에 방점을 두고 있다. 실제로 사람들은 삶에서 맞닥뜨리는 사소한 것들, 이를테면 술 취하지 마라, 도둑질하지 마라 등의 율법과 밀접하게 연관된 것들을 그리스도의 가르침으로 오해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그리스도의 가르침은 더 적극적인 마음과 행동, 즉 도저히 사랑할 수 없는 원수를 사랑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톨스토이는 “실은 세상의 가르침에 따르는 것이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따르는 것보다 훨씬 더 힘들고 위험하고 괴로운 것”이라고 명토 박는다.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리니 톨스토이는 《나의 신앙은 어디에 있는가》 말미에 이렇게 고백한다. “나는 믿는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바로 여기에 나의 신앙이 있다.” 톨스토이는 아울러 “이 가르침이 쉽고 기쁘게 실천 가능하다는 것”을 믿는다며 “나 자신의 구원을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이 가르침을 실행하는 것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고 강조한다. “나는 믿는다. 이 가르침이 온 인류에게 행복을 선사하고, 나를 필연적 사망에서 구원할 것을, 그리고 여기서 최고의 복을 줄 것을. 그래서 나는 이를 실천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런 사람들이 비록 적어도 두려움 따위는 없다. 《나의 신앙은 어디에 있는가》의 마지막은 이렇게 끝난다. “현재 그러한 사람들이 많든 적든 간에, 어떠한 것에도 정복당하지 않을 바로 이 교회로 모든 사람이 합류할 것이다. 적은 무리여 무서워 마라. 너희 아버지께서 그 나라를 너희에게 주시기를 기뻐하시느니라.”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따르는 일, 그것이 가져다줄 구원, 이 모든 것을 톨스토이는 이미 알고 실천하고 있었다. 《나의 신앙은 어디에 있는가》는 인생 후반기 톨스토이의 가치관, 세계관을 구성한 종교적 깨달음의 원천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그 종교적 깨달음이 혁명가이자 사회사상가로서의 톨스토이의 면모를 새롭게 다졌다는 점에서 일독의 가치가 있다.정말로 그리스도의 가르침에 이런 모순들이 반드시 존재해야만 하는 것이었을까? 나는 이를 믿을 수 없었다. 게다가 내가 알았던 몇몇 교리들에 관한 교회의 확고한 법칙들이 전제해야 하는 복음서 대신에, 그 복음서가 있어야 할 자리를 가장 확고하지 않은 것들이 차지하고 있는 점은 언제나 나를 놀라게 만들었다. 가르침의 실천에 있어서, 바로 그 자리는 가장 확고하고 명확한 부분이었을 터이다. 교의와 기독교인의 의무의 근거 사이에 가장 명확하고 정확한 모델이 있어야 했을 터이다. 하지만 가르침의 실천에 관해서 가장 불분명하고 흐릿하고, 어떤 신비적인 표현만이 말해질 뿐이었다. 과연 이러한 것들이 자신의 가르침을 강해하면서 그리스도가 바랐던 것이었을까? 나에게 이 의심을 해결할 수 있게 하는 유일한 방법을 찾게 해주는 길은 다시 복음서를 읽는 것이었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을 비평하기 전에 그 가르침이 어떻게 구성되는 것인지 먼저 이해해야 할 것이다. 그의 가르침이 합리적인지 아닌지 결정하기 전에, 최소한 그는 본인이 말했던 것을 실천했다는 점을 인정해야 한다. 그러나 우리는 그렇게 실천해본 적이 없다. 교회도 자유사상가도 마찬가지다. 그런데 우리는 우리가 왜 이를 실천하지 않는지를 아주 잘 알고 있다. 우리는 아주 잘 알고 있다. 그리스도의 가르침이 언제나, 그들을 거부하면서도 그런 인간적인 모든 오해들, 허망한 우상, 즉 우리가 교회, 정부, 문화, 과학, 예술, 문명이라고 부르고 그 오해라는 담장으로 둘러치는 것들을 포용했었고 지금도 껴안고 있다는 사실을. 그러나 분명 그리스도는 이런 것들에 반대하고 그 어떤 ‘담장’도 두르지 말 것을 요청한다. 나는 우리들의 삶이 좋은 것이고 신성한 것이라고 생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 계명을 다른 사람들보다 먼저 깨달은 것이다. 그리고 내가 이 계명을 이 계명이 쓰여진 그대로 이해했을 때, 그 말씀의 진리와 그 간결함, 명료함이 나를 감동시켰다. 그리스도는 말한다. “너희는 악으로 악을 없애려고 한다. 이는 영리하지 못한 것이다. 악이 없으려면, 악을 행치 않으면 된다.” 그리하여 그리스도는 우리가 익숙하게 악을 행하는 경우들을 하나하나 열거해서, 그런 경우 그렇게 하지 않으면 되는 것이라고 말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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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비북스 / 양종수 (지은이) / 2021.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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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종수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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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 고양이 2
이지북 / 박미연 (지은이), 박냠 (그림) /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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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문학
박미연 (지은이), 박냠 (그림)
SF 생태 동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어린이 독자들의 호평을 받은 가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1권은 2021 우수 오디오북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과 2022 문학나눔 선정 도서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돌아온 2권에서 독자는 끝없는 상상력과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2085년의 지구는 서림과 은실이의 시간 여행으로 평화를 되찾은 듯했으나, 갑자기 등장한 살인나비로 인해 은실이가 쓰러지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엄마 아빠까지 수상한 음모에 휘말려 사라지게 된다. 슬퍼하는 서림 앞에 은실이와 똑 닮은 고양이가 나타나는데…. 도대체 이 고양이의 정체는 뭐고, 엄마 아빠가 밝히려던 진실은 무엇일까? 서림은 살인나비의 습격으로부터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낼 수 있을까? 서림과 함께 진실을 밝히고, 세상을 구하는 모험을 떠나 보자.1장 - 붉은 점 나비 2장 - 사라진 엄마 아빠 3장 - 굿 럭 4장 - 살인나비 동굴 5장 - 미래에서 온 메시지 6장 - 세 번째 줄을 당겨 7장 - 미스터리한 그 남자 8장 - 두 개의 타임머신 9장 - 널 꼭 구하러 올게! 10장 - 숨겨진 층 11장 - 최후의 버튼 12장 - 시간의 터널 13장 - 지금, 이 모든 순간 작가의 말★★액션 SF 환경 동화 베스트셀러 『시간 고양이』가 2탄으로 돌아왔다! 정체불명의 주황색 가스를 내뿜는 살인나비의 습격, 위험한 음모로부터 모두를 지켜라! SF 생태 동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며 어린이 독자들의 호평을 받은 『시간 고양이』가 두 번째 이야기로 돌아왔다. 『시간 고양이』 1권은 2021 우수 오디오북 콘텐츠 제작 지원 사업과 2022 문학나눔 선정 도서로, 작품성을 인정받았다. 돌아온 『시간 고양이』 2권에서 독자는 끝없는 상상력과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빠져들 수 있을 것이다. 2085년의 지구는 서림과 은실이의 시간 여행으로 평화를 되찾은 듯했으나, 갑자기 등장한 살인나비로 인해 은실이가 쓰러지고 만다. 설상가상으로 엄마 아빠까지 수상한 음모에 휘말려 사라지게 된다. 슬퍼하는 서림 앞에 은실이와 똑 닮은 고양이가 나타나는데……. 도대체 이 고양이의 정체는 뭐고, 엄마 아빠가 밝히려던 진실은 무엇일까? 서림은 살인나비의 습격으로부터 소중한 사람들을 지켜낼 수 있을까? 서림과 함께 진실을 밝히고, 세상을 구하는 모험을 떠나 보자. “가자! 다시 한번 지구를 구하러!” 폐가 굳어 가는 사람들, 무너지는 세상. 나를, 우리를, 모두를 위해 시간을 딛고 다시 한번 일어서다! “시간의 터널을 지나, 너를 꼭 구하러 올게!” 시간을 되돌릴 수 있다면, 미래를 미리 내다볼 수 있다면 행복할까? 우리는 항상 과거에 대한 후회와 미래에 대한 걱정을 품에 안고 살아간다. 하지만 정말 과거를 바꿀 수 있고, 미래에 벌어질 일을 미리 알 수 있다면 어떨까? 서림과 은실이의 시간 여행으로 평화를 되찾은 것도 잠시, 다시 한번 지구에 위기가 찾아오고, 살인나비의 습격으로 서림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커다란 위험이 닥쳐온다. 그러나 서림은 특별한 능력이 있는 초능력자도, 힘이 센 히어로도 아닌 평범한 중학생 소녀이다. 서림은 자신에게 닥친 상황이 너무 무섭고 버거워서 울기도 하고 절망에 빠지기도 한다. 하지만 서림에게는 따뜻한 품으로 보듬어주는 엄마 아빠, 서림을 위해 희생을 마다 않는 리호, 서림의 영원한 친구인 은실이, 아무 대가 없이 도와주는 김씨 아저씨와 래아 이모가 있다. 서림은 무슨 일이 있어도 그들을 지켜내겠다고 다짐한다. 서림의 작고 강한 용기는 그녀 자신을 구하고, 소중한 사람을 구하고, 마침내 세상을 구한다. 절망에서 빠져나올 때 필요한 것은 대단한 능력이 아니라, 아주 작지만 단단한 용기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그런 용기를 가지고 서림과 함께 난관을 헤쳐 나갔으면 한다. 삐빅- 수상한 고양이와 함께 온 의문의 메시지, ‘지금 이 순간’을 기억해! 우리 곁에는 신경 써서 들여다보지 않으면 무시되기 쉬운 작은 존재들이 있다. 올해 봄, 본격적으로 활동에 나서야 할 꿀벌들이 사라졌다. 꿀벌들이 사라진 이유 중 가장 큰 원인은 기후 변화이다. 꿀벌이 없으면 농작물이 제대로 자라지 않아 식량난이 일어나고, 지구는 위험에 빠지게 된다. 100억 마리가량의 꿀벌들은 모두 어디로 간 걸까? 우리가 무심하게 쓰는 전기, 아무렇게나 버리는 쓰레기는 우리에게 그대로 되돌아온다. 서림은 일이 벌어진 후에야 ‘풍족해진 에너지가 어디에서 온 건지 의문을 품었다면 어땠을까?’하고 후회한다. 『시간 고양이』 2권에서 지구를 습격한 나비는 꿀벌과 같이 등한시되기 쉬운 작은 존재다. 사람들의 무분별한 욕심이 작은 존재들을 사라지게 하고, 지구를 아프게 만든다. 누구나 살인나비의 습격으로 폐가 굳는 미래를 맞고 싶지 않을 것이다. 우리는 과거를 후회하거나 미래로 미루는 대신, ‘지금 이 순간’ 그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행동해야 한다.“은, 은실아! 얘 왜 이래? 눈 좀 떠 봐. 응?”하지만 은실이는 축 늘어진 채 꼼짝도 하지 않았다. 당황한 나는 은실이의 몸을 흔들고, 눈꺼풀도 들어 올려 봤지만 아무런 소용이 없었다. 찬물을 벌컥벌컥 마시는데 다리 부근이 간질간질했다. 아래를 내려다보자 무슨 털뭉치 같은 것이 내 다리에 기대 몸을 비비고 있었다.“뭐야! 고양이잖아?”꼭 은실이처럼 회색에 은색 털이 섞인 고양이였다. 엄마는 그렇게 긴박한 상황에서도 이곳을 알리려고 했다. 대체 내게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걸까? 그게 살충제를 반대하는 이유와 어떤 관련이 있는 걸까?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의문만 더 커질 뿐이었다.
판타지 알파벳 콜렉터 1
겜툰 / 송경민 기획, 크리트리 지음 글.그림 / 2013.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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겜툰
외국어,한자
송경민 기획, 크리트리 지음 글.그림
세계명작동화 걸작선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초등학교 필수 영단어를 익힐 수 있는 학습만화이다. 폭력적인 장면과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장면들을 최대한 배제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세계명작동화 걸작선을 각색한 이야기로 재미와 교훈을 모두 담았다. 세계명작동화를 각색해 우리 아이들이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만든 교육만화이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그림형제 이야기, 아기돼지 삼형제 등 재미와 감동이 함께 흐르는 흥미진진한 '판타지 알파벳 콜렉터'의 세계로 초대한다.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새 초등학생 필수 영단어들을 모두 익히고 있을 것이다. 또한, 책과 함께 첨부되어 있는 영단어 카드를 통해 친구와 함께 간단한 게임을 하며 자연스럽게 영어 단어를 복습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1. 알파벳 A 2. 사과는 apple 3. 오후는 afternoon 4. 나이는 age 5. 동물은 animal 6. 공기는 air 7. 팔은 arm 8. 언제나 always 9. 가을은 autumn 10. 주변에는 around 11. 그리고는 and 12. ~처럼, ~만큼 as 부록.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한글버전 이산한 나라의 앨리스 영어버전 Fun Fun Game 정답 알파벳 콜렉터 카드놀이 방법폭력적이고 선정적이었던 ‘무늬만 교육만화’에 질리신 부모님께, 학교와 학원에서 배우는 영어가 너무 어려운 아이들에게. 세계명작동화 걸작선을 읽으며 자연스럽게 초등학교 필수 영단어를 익힐 수 있는 기회, 착한학습만화 판타지 알파벳 콜렉터를 추천합니다! 쉽고, 재미있게 즐기며 초등 필수 영단어 800개를 익히는 방법! 세계명작동화를 여행합니다. 주인공과 함께 판타지아 대륙을 여행하며 초등학교 필수 영어단어 800개를 배워보세요. 판타지 알파벳 카드로 게임을 해보세요. 친구들과 재미있는 카드 게임을 하면 할수록 자연스럽게 영어 단어가 외워져요. 부모님과 카드 대결을 해보세요. 해당하는 필수영어단어를 모두 외워야 카드 대결에서 승리할 수 있습니다. 모든 카드를 뺏으면 다음 권으로 넘어가도 됩니다. 친구들과 엄마에게 자랑해보세요. 재미있는 FUN FUN 게임을 모두 맞추면 실력이 쑥쑥 늘어나요. 게임을 완성하며 늘어난 영어 실력을 친구와 엄마에게 자랑할 수 있어요. 레어 및 에픽 카드를 모아보세요. 레어 카드와 에픽 카드를 모으려면 영어 문장도 알아야 합니다. 단어에서 문장으로, 영어 실력이 쑥쑥 늘어납니다.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교육만화여, 이젠 안녕! 지금까지의 학습만화들은 ‘학습’보다는 ‘만화’의 재미를 강조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때문에 주인공들과 악당들이 싸우는 장면들이 너무 많고 그 과정 또한 성인 만화를 보는 듯 했습니다. 과도한 폭력성과 선정적인 장면들로 인해 흥미를 유발시키고 만화를 보는 자녀들의 눈을 자극시켰지만, 학습적인 기능과 교육적인 면은 다소 묻히는 아쉬움이 있었습니다. 이로 인해 많은 부모님들이 폭력적인 학습만화에 대한 경계심으로 인해 학습만화를 선택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습니다. 판타지 알파벳 콜렉터는 이런 부모님들의 마음을 십분 이해, 흥미진진한 모험의 세계를 그리면서도 최대한 폭력적이고 선정적인 장면들을 배제했습니다. 폭력적인 장면과 선정적이고 자극적인 장면들을 최대한 배제하면서도 흥미진진한 스토리와 세계명작동화 걸작선을 각색한 이야기로 재미와 교훈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아내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아이들에게 꼭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세상에는 많은 동화와 교훈을 주는 이야기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그 중에서도 오랜 기간 동안 많은 학부모님들에게 사랑을 받았던 작품은 세계명작동화 걸작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교훈과 재미, 감동의 대명사인 세계명작동화는 우리 아이들에게 스스럼없이 추천해 줄 수 있는 건전 필독 도서입니다. 판타지 알파벳 콜렉터의 이야기는 세계명작동화를 각색해 우리 아이들이 재미와 감동을 함께 느낄 수 있도록 만든 교육만화입니다.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그림형제 이야기, 아기돼지 삼형제 등, 재미와 감동이 함께 흐르는 흥미진진한 판타지 알파벳 콜렉터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초등학생 필수 영단어, 이젠 즐기면서 익힌다! 조기교육의 중요성으로 자녀들에게 영어를 일찍부터 가르치고 있는 학부모님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다른 나라 언어를 배우는 것은 언제나 어려움이 따르지요. 아이들도 영어를 학습하고 공부하는 것에 어려움을 호소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어려움을 느끼다 보면 재미가 없어지고, 학습에 흥미가 떨어지기 마련이지요. 판타지 알파벳 콜렉터는 ‘억지로 공부하는 학습만화’가 아닌, 이야기를 즐기며 자연스럽게 학습목표를 익히는 방식을 채용했습니다. 자연스럽게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어느 새 자녀들은 초등학생 필수 영단어들을 모두 익히고 있을 것입니다. 또, 책과 함께 첨부되어 있는 영단어 카드를 통해 친구와 함께 간단한 게임을 하며 자연스럽게 영어 단어를 복습하고 학습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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