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뚝딱뚝딱 창의력 공작교실
황금부엉이 / 김연수 글 / 2010.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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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부엉이
체험,놀이
김연수 글
21세기의 가장 큰 화두는 \'창의력\'이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창의력 지수는 낮은 편이다.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우뇌 교육보다 논리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좌뇌 교육에 더 치중하는 교육 현실 속에서, 가정에서 하는 엄마표 창의력 수업이 더욱 중요해지고 있다. 디자인적 시각과 사고는, 생활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아이와 무엇을, 어떻게 만들지 궁리하는 시행착오를 거치며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다. 『뚝딱뚝딱 창의력 공작교실』은 창의력과 디자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은 포장용 박스, 재활용기, 신문지 등 재활용품과 아이에게 친근한 찰흙, 도화지, 물감 등을 이용해 엄마와 아이가 재미있게 미술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아이 호기심과 디자인 감성을 자극하는 예제를 따라하다 보면, 어느새 창의력과 함께 아이의 디자인 실력이 몰라보게 자라날 것이다.ART TOY 01 종이 바이올린 만들기 ART TOY 02 종이 팬파이프 만들기 ART TOY 03 팔랑팔랑, 움직이는 나비 만들기 ART TOY 04 표정이 살아 있는 얼굴 만들기 ART TOY 05 파라오 보물함 만들기 ART TOY 06 공룡 만들기 ART TOY 07 맛있는 과자집 만들기 ART TOY 08 시계 달력 만들기 ART TOY 09 화산 만들기 ART TOY 10 자석판을 이용한 사진 액자 만들기 ART TOY 11 말랑말랑한 케이크 만들기 ART TOY 12 비누로 얼굴 조각하기 ART TOY 13 부직포로 선인장 만들기 ART TOY 14 전투 비행기 만들기 ART TOY 15 구김 종이로 달리는 사람 만들기 ART TOY 16 찰흙 벽화 만들기 ART TOY 17 조각 천으로 팬지꽃 만들기 ART TOY 18 주름지로 전등갓 꾸미기 ART TOY 19 말하는 카드 만들기 ART TOY 20 그림이 있는 티셔츠 만들기 ART TOY 21 필름지를 이용한 명화 그리기 ART TOY 22 빙글빙글 도는 모빌 만들기 ART TOY 23 스토리가 있는 상황 카드 만들기 ART TOY 24 빌딩 모양 보관함 만들기 ART TOY 25 지점토 리스 만들기 ART TOY 26 골판지를 이용한 입체 그림 만들기 ART TOY 27 신문지 신발 만들기 ART TOY 28 사진 액자 만들기 ART TOY 29 모눈종이 그림 그리기 ART TOY 30 찰흙 판 색 부조 만들기 ART TOY 31 기름종이로 원근감 있는 그림 만들기 ART TOY 32 나만의 다이어리 표지 만들기 ART TOY 33 병뚜껑으로 벽 장식하기 ART TOY 34 양파망에 수실 그림 넣기우리나라 창의력 지수는 꼴찌에서 세 번째, 그렇다면 우리 아이 창의력 지수는? “Design, or Resign!”(디자인하라! 그렇게 못하겠으면 집어치워라!) 이 말은 영국의 마가렛 대처가 수상 취임식에서 한 유명한 말입니다. 일찍이 장차 한 나라의 경쟁력이 디자인에 달렸음을 깨닫고 ‘Made in~’이 아닌 ‘Design by~’ 국가를 만들려고 한 것입니다. 21세기 가장 큰 화두는 ‘창의력’입니다. 창의력의 시작은 디자인이고, 디자인의 완성은 창의력입니다. 하지만 아직까지 우리나라의 창의력 지수는 낮은 편입니다. 국가 창의력 지수는 중간 정도지만 1인당 창의력 지수는 꼴찌에서 세 번째에 불과합니다. 현 교육 또한 아직까지도 상상력과 창의력을 기르는 우뇌 교육보다는 논리력과 사고력을 키우는 좌뇌 교육에 더 치중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가정에서 하는 엄마표 창의력 수업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디자인적 시각과 사고를 지닌 아이는 창의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적극적으로 자기의사를 표현합니다. ‘디자인’하면 보통 거창한 무언가를 떠올리는데, 디자인적 시각과 사고를 기르는 방법은 참 쉽습니다. 생활 속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재료를 이용하여 아이와 함께 무엇을 만들지 고민하고, 어떻게 만들지 궁리하며, 이런저런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자연스럽게 기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런 요구에 맞춰 쉽고 재미있게 창의력과 디자인,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게 도와줍니다. 똑똑한 엄마라면 이 책으로 재미있게 아이 창의력을 쌓아주세요. 재미있게 쌓은 창의력을 발판삼아 아이 디자인 실력이 쑥쑥 자라날 거예요. 이 책은 포장용 박스, 재활용기, 신문지 등 재활용품과 아이에게 친근한 찰흙, 도화지, 물감 등을 이용하여 엄마와 아이가 재미있게 미술놀이를 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아이 호기심과 디자인 감성을 자극하는 예제를 하나씩 따라하다 보면, 스스로 아이디어를 내서 완성품을 만드는 수준으로 사고가 확장될 거예요. 나이 들수록 점점 떨어지는 창의력 지수, 엄마가 기초를 튼튼히 쌓아준다면 50살에도 5살의 창의력 수준을 유지할 수 있겠죠? 우리 아이 창의력과 디자인 교육, 이 책으로 빨리 시작하세요! 이 책은 이런 점이 좋아요! ㆍ 초등학교 창의재량 수업에도 활용할 수 있는 재미있고 참신한 예제 ㆍ 하나의 테마 아래 다양한 재료와 방법으로 만들 수 있는 예제 ㆍ 따로 구입하지 않고 생활 속 물건으로 쉽게 만들 수 있는 재료 사용 ㆍ 아이 스스로 생각하고 만들 수 있도록 자연스럽게 기르는 창의적 사고 습관 ㆍ 디자인 감성을 키워주는 감각 있는 미술놀이 ㆍ 생활 속 재활용품을 이용한 창의적 디자인 놀이학습 ※ 책 속 예제를 만들 때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는 견본 도안 제공
마쯔와 신비한 섬
사랑이 / 마르쿠스 피스터 글, 그림 / 2000.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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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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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이
창작동화
마르쿠스 피스터 글, 그림
겨울을 보낸 마쯔는 굴 밖으로 나온다. 하지만 바위섬이 다시 맞게 된 4계절은 마쯔가 이미 알만큼 아는 풍경. 마쯔는 새로운 섬을 찾기로 하고, 친구들과 함께 신기한 돌을 싣고 새로운 섬을 찾아간다. 그리고 우여곡절 끝에 새로운 섬을 발견하고 도착해보니, 그곳에는 줄무늬를 가진 생쥐들이 살고 있었다.「마쯔와 신기한 돌」의 그 다음 이야기랍니다. 생쥐 마쯔는 어느 날 꼬불수염 할아버지에게서 오래 전 새로운 섬을 찾아 떠난 생쥐들 이야기를 듣게 되지요. 마쯔는 친구들과 뗏목을 만들어 그 생쥐들을 찾아 떠난답니다. 드디어 마쯔와 친구들은 신비로운 섬에 도착하게 되었어요. 그 곳에는 줄무늬 생쥐들이 살고 있었답니다. 그리고 그 섬에는 아주아주 먹음직스럽게 생긴 빨간 열매가 있었어요. 자, 이제부터 두 가지의 이야기가 펼쳐진답니다. 여러분은 어떤 이야기를 먼저 보고 싶나요?
마지막 전투
시공주니어 / C. S. 루이스 (지은이), 폴린 베인즈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긴이) / 2019.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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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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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명작,문학
C. S. 루이스 (지은이), 폴린 베인즈 (그림), 햇살과나무꾼 (옮긴이)
나니아 나라. 들어본 적이 없는 이 나라는 이 세계에는 없는 다른 세계 중의 한 나라이다. 총 7권으로 된 '나니아 나라 이야기'는 나니아라는 나라가 창조되는 내용부터 멸망에 이르기까지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어찌나 거대한 서사인지, 얼마나 재미있는 이야기인지 온통 넋을 빼고 보게 되는데, 놀랍게도 이 이야기는 독신인 한 교수가 기독교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썼다고 전해진다. 이 책의 저자 C.S. 루이스는 , 의 작가 톨킨의 친구로서 어린이 책에는 도통 관심을 가질 거 같지 않은 영문학자였다. 그러던 그가 옷장, 혹은 반지 등을 통해 이 세계에서 전혀 만날 수 없는 다른 세계로 들어가 온갖 모험을 겪고 성장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그려냈다는 소식에 그를 알았던 사람들이 모두 놀랐다고 한다. 그리고 이 이야기를 읽은 톨킨은 약까지 올랐다는 풍문이 전해지기도 한다. 원래 2차세계 대전 중에 시골에서 살던 루이스는 네 아이들을 돌보아주게 되는데, 그때 아이들에게 자신이 어렸을 때 옷장을 통해 놀던 이야기를 해주었다고 한다. 그리고 그것이 빌미가 되어 을 쓰게되는데, 이것이 '나니아 나라 이야기'의 시작이었다. 그 후 그는 모두 7권에 걸쳐 나니아 나라 이야기를 완성하게 되는데, 각 권마다 나니아로 들어가는 아이들이 조금씩 다르고, 거기에서 겪는 모험들도 다르다. 내용상 첫번째 권이 되는 같은 경우, 디고리 폴리라는 아이 둘이 그곳에 가서 나니아를 창조하는 사자 아슬란을 보게되고, 디고리의 실수로 데리고 간 마녀에 의해 앞으로 나니아가 위험을 처할 것을 예고하기도 한다. 사실 제일 처음에 썼지만, 내용상 두 번째가 되는 은 나니아 나라 이야기 중 가장 많이 알려지고, 널리 읽힌 책이다. 마녀에 의해 겨울만 지속되는 나니아에 네 아이가 들어가 사자 아슬란과 힘을 합쳐 나니아를 구한다는 이야기이다. 아이들은 마녀와 싸우기도 하지만 결국 그 속에서 맞닥뜨리는 것은 바로 자신의 비겁, 두려움, 나약함 같은 것들이다. 하지만 이야기는 교훈을 강조하지 않으면서 아이들이 스스로 자신이 원래 가지고 있는 아름다운 성품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리고 있다. 모험과 신비함 속에서 책속의 아이들이나 책을 읽고 있는 책밖의 아이들 모두 일종의 변화를 거치게 된다고 할까? '네버랜드 클래식'으로 나온 이 일곱 권을 읽고 싶지만, 양 때문에 걱정하는 이들이 있다면 안심해도 좋다. 첫째 이야기가 너무 재미있고, 둘째 각 권의 첫머리에 미리 등장인물과 이야기를 읽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것들 등 도움 코너를 마련하여 좀더 쉽게 읽을 수 있도록 돕고 있기 때문이다. 하드 커버의 고급스런 장정, 이야기의 재미를 살리는 폴린 베인즈의 삽화를 그대로 담고 있어 원서만큼 혹은 그 이상의 재미를 담았다.1장. 콜드런 웅덩이 2장. 왕의 경솔한 행동 3장. 사악한 언숭이, 시프트 4장. 포로가 된 티리언 왕 5장. 도움의 손길 6장. 멋진 야간 작전 7장. 난쟁이들 8장. 독수리가 전해 준 소식 9장. 마구간 언덕의 대집회 10장. 누가 마구간에 들어갈 것인가? 11장. 긴박한 상황 12장. 마구간 안의 세계 13장. 닫힌 눈, 닫힌 마음 14장. 나니아의 멸망 15장. 더 높은 곳으로, 더 깊은 곳으로! 16장. 그림자 나라여, 안녕!
중학교 국어 3-1 평가문제집 : 이삼형 교과서편 (2023년)
지학사(참고서) / 이삼형 (지은이) / 2022.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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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학사(참고서)
학습참고서
이삼형 (지은이)
알리는 바보가 아니다
계수나무 / 안도현 지음, 김준영 그림 / 2010.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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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수나무
명작,문학
안도현 지음, 김준영 그림
우리들의 작문교실 시리즈 14권. 1960년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알리와 ‘나’의 성장기를 그리고 있다. 가장 귀한 반찬이었던 계란후라이를 먹는 부잣집 도련님 명길이, 베트남전에 참전했다가 한쪽 다리를 잃고 돌아온 왕 하사 아저씨, 술지게미로 배를 채우다 취해 버리는 아이들, 풍금을 연주하는 새침떼기 소녀 성미희, 목이 터져라 외쳐댔던 반공 웅변대회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펼쳐진다.알리 알리는 바보가 아니다 이 알 속에는 백로 한 마리가 들어 있어 벌레들이 발에 밟힐까 바 뛰지 마라, 배 꺼진다 왕 하사 아저씨께 경례 알리의 첫사랑 저는 공산당을 잘 모르는데요 다시 찾아온 나비 나비가 되어 날아간 알리 작고 짓밟히는 생명을 사랑한 소년, 사람과 인권을 수호하는 어른으로 자라나다 벌레를 밟을까 봐 땅만 보고 걷는 소년 ‘알리’가 있다. 남들은 모두 알리를 바보라 말한다. 그러나 세상의 작고 힘없는 존재들을 위해 자신을 내던지는 알리는 세상을 진정 아름답게 하는 영웅이었다. 바보가 있어 세상은 변한다 “부모는 멀리 보라 하고, 학부모는 앞만 보라 합니다. 부모는 함께 가라 하고 학부모는 앞서 가라 합니다. 부모는 꿈을 꾸라 하고 학부모는 꿈꿀 시간을 주지 않습니다.” 화제에 올랐던 공익광고 문구다. 아마 듣는 ‘학부모’들은 뜨끔했을 것이다. 예나 지금이나 부모는 자녀가 좋은 학교를 졸업하고 좋은 직장에 들어가 ‘똑똑한’ 삶을 살기를 바란다. 현실을 직시하지 못하고 꿈과 이상을 좇는 자식은 철부지 취급을 받는다. 자연 속에서 친구들과 뛰놀아야 할 어린 시절을 학원에서 보내는 아이들에게 꿈꿀 시간은 없다. 이렇게 자기밖에 모르고 앞만 보며 달려온 아이들은, 어떤 어른이 되어 어떤 세상을 만들어 나갈까? 이 책의 주인공 알리는 권투선수 ‘무하마드 알리’를 쏙 빼닮은 소년이다. 지저분한 외모에 어딘가 덜떨어진 표정을 짓고 다니는 알리를 보고 어른들은 제발 그 ‘바보 같은 놈’과 어울리지 말라고 한다. 하지만 알리는 ‘벌레들이 발에 밟힐까 봐 땅을 보고 걷는’ 따뜻한 심성을 가졌고, ‘텔레비전 하나로 잔치를 연출’하며 작은 것도 나눌 줄 아는 소년이다. “인간으로서 존중받지 못하는 한 영광은 아무런 쓸모가 없다.”라는 말을 남긴 무하마드 알리가 챔피언 벨트를 포기하고 흑인 차별에 저항했던 것처럼, 알리 또한 자신을 희생해 가며 다른 사람들의 권리를 위해 힘쓰는 사람이 된다. 작고 짓밟히는 것들을 사랑할 줄 알던 소년 알리는 후에 인권을 위해 앞장서는 어른으로 성장한다. 작은 생명에 대한 존중과 연민, 다른 이의 고통을 공감할 줄 아는 심성이 사람 사는 세상으로 확장된 것이다. 세상은 알리 같은 바보들에 의해 아름답게 성장한다. 세상을 바꾸는 건 자기 실속만 차리는 사람이 아니라 다른 사람을 위해 자기 몸을 기꺼이 던질 수 있는 순수하고 용기 있는 자들이다. 남들이 하찮게 여기는 것을 사랑하고, 나보다 남을 더 생각했던 알리는 바보 같은 삶을 살았지만, 알리 같은 바보가 있어 세상은 그나마 중심을 잃지 않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아름다운 것을 따라갈 줄 알았던 알리야말로 진정한 영웅이라는 걸, 책을 읽은 독자들은 알게 될 것이다. 나비가 되어 날아간 소년 먹을 것이 없어 술지게미로 배를 채우던 가난한 시절, ‘나’와 알리는 둘도 없는 친구였다. 전설적인 권투 선수 ‘무하마드 알리’를 쏙 빼닮았다고 해서 붙여진 별명 알리.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고, 술꾼 아버지에게 매를 맞으며, 학교 선생님에게 무시를 당하는 환경 속에서도, 알리는 아름다운 심성을 가지고 꿋꿋이 자라난다. 모범생 ‘나’는 바보 같을 정도로 순수한 낙천가인 알리를 인생의 스승처럼 생각한다. 1960년대 시골 마을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알리와 ‘나’의 성장기는 우리 삶의 단면이다. 가장 귀한 반찬이었던 계란후라이를 먹는 부잣집 도련님 명길이, 베트남전에 참전했다가 한쪽 다리를 잃고 돌아온 왕 하사 아저씨, 술지게미로 배를 채우다 취해 버리는 아이들, 풍금을 연주하는 새침떼기 소녀 성미희, 목이 터져라 외쳐댔던 반공 웅변대회 등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사진첩처럼 살가운 풍경으로 펼쳐진다. ‘나’는 34년 후, 알리의 소식을 우연히 듣게 된다. 알리는 힘없는 노동자들을 대변하는 노조위원장이 되었다. 어릴 적부터 작고 약한 것들을 위해 자신을 아끼지 않았던 알리는 끝까지 타인을 위해 자신을 내던진다. ‘나’는 알리가 그 누구보다 아름답고 가치 있는 삶을 살았다는 것을 믿는다.
누구나 쉽게 하는 아크릴 푸어링
종이나라 / 어맨다 밴에버 (지은이) / 2021.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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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이나라
소설,일반
어맨다 밴에버 (지은이)
인기 유튜버 아티스트 어맨다 밴에버가 아름다운 푸어링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차근차근 한 단계씩 방법을 알려 준다. 필요한 재료를 알려주고 점차 폭을 넓혀갈 수 있는 간단한 기법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처음 시작하는 독자들에게 안성맞춤이다. 추상적인 종류의 예술이라 수많은 가능성이 있어 초보자든 전문가든 상관없이 도전할 수 있다. 수많은 기법과 스타일이 존재하기 때문이다. 작가를 따라서 물감을 섞어서 붓기만하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전문가가 처럼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데스와이프, 딥, 체인 풀, 해머, 콜랜더 푸어 등 수많은 기법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이고 재료와 도구에 대해서도 한 챕터에 걸쳐 자세히 다루고 있다. 특히 비용을 절약하고 도구를 재활용하는 방법도 있어서 도움이 된다. 눈길을 사로잡는 색조합을 만들기 위해 색을 고르는 법도 배울 수 있고 페이지 전체에 큼직하게 실린 작품을 보면 눈이 즐거워 진다. 또한 물감의 농도를 정할 때 꼭 필요한 팁과 작업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비결까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빠짐없이 담았다.도구와 재료 --------------------- 6 색채의 기초 --------------------- 12 물감 믹싱하기------------------- 16 셀 만들기 --------------------------22 작품 마무리하기------------------28 남은 물감의 보관과 활용 ----- 34 푸어링 프로젝트------------------36 더티 푸어-----------------------38 플립 컵--------------------------44 퍼들 푸어-----------------------50 트리 링--------------------------56 딥---------------------------------62 스와이프------------------------68 콜랜더 푸어--------------------74 체인 풀------------------------- 80 스트리에이션------------------86 해머------------------------------92 네거티브 스페이스 ---------- 98 소품 만들기----------------------104 주얼리 -------------------------106 계절 아이템-------------------110 책갈피 -------------------------116 컵받침 -------------------------120 마그넷 -------------------------124 작가 소개 -------------------------128아크릴 물감을 섞고 붓기만 하면 나도 금손 예술가! 기초부터 고급, 응용 작품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아크릴 푸어링 소소한 일상에 활력을 줄 작품 하나, 직접 만들어 보세요! 저자인 인기 유튜버 아티스트 어맨다 밴에버는 『누구나 쉽게 하는 아크릴 푸어링』에서 아름다운 푸어링작품을 만들 수 있도록 차근차근 한 단계씩 방법을 알려 줍니다. 필요한 재료를 알려주고 점차 폭을 넓혀갈 수 있는 간단한 기법들을 소개하고 있어서 처음 시작하는 분께 안성맞춤인 책이랍니다. 추상적인 종류의 예술이라 수많은 가능성이 있어 초보자든 전문가든 상관없이 도전할 수 있습니다. 수많은 기법과 스타일이 존재하기 때문이죠. 작가를 따라서 물감을 섞어서 붓기만하면 누구나 어렵지 않게 전문가가 처럼 작품을 완성할 수 있는데스와이프, 딥, 체인 풀, 해머, 콜랜더 푸어 등 수많은 기법을 소개하는 것은 물론이고 재료와 도구에 대해서도 한 챕터에 걸쳐 자세히 다루고 있습니다. 특히 비용을 절약하고 도구를 재활용하는 방법도 있어서 도움이 됩니다. 눈길을 사로잡는 색조합을 만들기 위해 색을 고르는 법도 배울 수 있고 페이지 전체에 큼직하게 실린 작품을 보면 눈이 즐거워 집니다. 또한 물감의 농도를 정할 때 꼭 필요한 팁과 작업 환경을 깨끗하게 유지하는 비결까지 꼭 알아야 할 내용을 빠짐없이 담았습니다. 예술이 어렵게만 느껴지세요? 아크릴 물감을 섞고 붓기만 하면 되는 초간단 예술, 아크릴 푸어링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누구나 쉽게 하는 아크릴 푸어링』과 함께 인터넷에서 봤던 작가들의 멋진 아크릴 푸어링 작품을 직접 만들어봐요!
딩동~ 고양이 도감
지성사 / 김태환 (지은이) / 2018.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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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과학
김태환 (지은이)
오랫동안 개와 고양이를 전문적으로 진료해 왔고, 유기 동물과 길고양이 보호에 앞장 서온 수의사 선생님이 펴낸 책이다. 고양이의 대표적인 특징을 바탕으로 이름의 유래와 성격, 그리고 어떻게 태어나게 되었는지, 고양이 39종에 관한 간단하면서도 가장 핵심적인 정보가 실려 있다. 고양이에 대한 아이의 안목이 더욱 높아지고, 친근한 반려동물임을 이해하기에 부족함이 없다. 고양이 품종의 이름으로 그 특성을 알 수 있는 방법을 비롯해서, 각 품종의 이름에 담긴 뜻이나 독특한 생김새와 특징에 관한 설명글을 아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게 아이 눈높이에 맞춰 다듬었다.샴/ 발리니즈/ 오리엔탈 쇼트헤어/ 코니시 렉스/ 터키시 앙고라/ 러시안 블루/ 아비시니안/ 소말리/ 재패니즈 밥테일/ 데본 렉스/ 라 팜/ 스쿠컴/ 스핑크스/ 아메리칸 컬/ 이집션 마우/ 통키니즈/ 하바나 브라운/ 먼치킨/ 봄베이/ 브리티시 쇼트헤어/ 샤르트뢰/ 셀커크 렉스/ 스코티시 폴드/ 싱가푸라/ 아메리칸 쇼트헤어/ 코라트/ 맹크스/ 버미즈/ 페르시안/ 이그조틱 쇼트헤어/ 노르웨이 숲고양이/ 래그돌/ 라가머핀/ 메인 쿤/ 버만/ 벵골 고양이/ 시베리안/ 오시캣/ 터키시 반아이 내면에 잠재해 있는 무한한 호기심, 일상생활 속에서 집중력을 키우는 도감! ◆ 기획 의도 2017년, “아이 내면에 잠재해 있는 무한한 호기심을 이끌어내고, 아이 스스로 보는 것만으로도 관찰이 되고 집중력이 높아지는 도감!”이라는 기치로 5종을 출간하여 어린이 독자들은 물론이고, 학부모들께 많은 찬사를 받았습니다. 무궁무진한 아이들의 궁금증과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을 이끌어주기 위한 방법으로, 우리 아이들 손에 스마트 폰이 아닌, 아이가 호기심을 갖고 자연을 관찰할 수 있게 ‘곤충’, ‘거미’, ‘새’, ‘젖먹이동물과 개구리, 도롱뇽 그리고 뱀’, ‘해안동물과 물고기’를 담은 를 마침내 건네주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2018년 무술년을 여는 의미에서 딩동~ 개 도감을 비롯하여 딩동~ 공룡 도감을 출간하였고, 이어서 새초롬한 표정에 아무에게나 허투루 곁을 내주지 않는 고양이가 주인공인 딩동~ 고양이 도감이 독자들에게 선을 보이게 되었습니다. 고양이는 호불호가 확실하게 갈리는 애완동물입니다. 특히 60, 70년대 원한에 사무쳐 죽은 여인이 등장하는 우리의 ‘귀신영화’에서 고양이는 날카로운 울음소리와 더불어 어둠 속에서 섬뜩하게 빛나는 눈빛으로 음산한 분위기를 연출했지요. 뿐만 아니라 여름이면 더위를 식혀주는 TV극 ‘전설의 고향’에도 원한과 복수, 저주의 아이콘으로 등장합니다. 이처럼 음산하고 무서운 옛이야기 탓에 고양이를 두려워하여 별로라고 하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사실 서양에서도 고양이를 주술적인 동물로 여겨, 고양이를 죽이거나 소중히 다루지 않으면 불행을 당한다는 이야기가 전해 내려온다지요. 알고 보면 고양이는 성격이 매우 조심스러우며, 배설물을 모래로 덮고, 침을 묻혀 세수하는 깔끔한 동물입니다. 그래서인지 우리 주위에 고양이와 함께 사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고양이 또한 주인과 교감을 나누며 강아지 못지않게 애교를 부리지요. 딩동~ 고양이 도감에 등장하는 여러 고양이들의 모습에서, 개와 마찬가지로 우리의 소중하고도 사랑스러운 반려동물임을 아이에게 알려주는 계기가 되었으면 합니다. ◆ 인간과 아주 오랫동안 함께해온 반려동물, 고양이 고양이는 약 10만~7만 년 전부터 야생에서 살았는데, 약 1만 년 전에 이집트 사람들이 곡물을 쌓아놓은 창고에 쥐 떼들이 몰려와 마구 갉아먹어 이에 고양이가 쥐의 천적이라는 사실을 발견하고 고양이를 길들여 집 안에서 키우게 되었지요. 고대 이집트의 벽화에는 물론이고, 고대 이집트인들은 고양이 암컷을 여신 바스테트, 수컷은 태양의 신 라로 묘사하여 섬겼다는 것만으로도 이집트 사람들의 삶은 고양이와 상당히 밀착되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우리 고양이는 삼국시대에 중국에서 불교가 전래될 무렵 쥐들이 불경을 갉아먹지 못하게 고양이를 들여온 것이 시초라고 합니다. 강물에 빠뜨린 여의주를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찾아 주인에게 가져다준 고양이는 집 안에서, 개는 밖에서 살게 되었고, 이때부터 고양이와 개 사이가 좋지 않았다는 우리 옛이야기 개와 고양이도 전해 내려옵니다. 이 책에는 크기보다는 몸의 형태에 따라 오리엔탈, 포린, 세미포린, 세미코비, 코비, 서브스탠셜로 나누어 모두 39종의 고양이가 소개되어 있습니다. 오랫동안 인간과 함께 생활해온 고양이는 좀 더 나은 품종을 개량하기 위해 사람들이 노력한 결과 수많은 종류에 이르렀습니다. 태국을 대표하는 ‘샴’, 샴 고양이의 돌연변이로 태어난 ‘발리니즈’처럼 자연교배나 인공교배에서 돌연변이가 태어나면 이들을 개량하여 새로운 품종으로 만든다거나, 또 야생 표범살쾡이와 털이 짧은 집고양이 사이에서 태어난 ‘벵골 고양이’, 미국 고양이와 영국에서 온 털이 긴 고양이 사이에 태어나 꼬리가 너구리를 닮은 ‘메인 쿤’, 페르시안과 아메리칸 쇼트헤어 사이에서 태어난 ‘이그조틱 쇼트헤어’처럼 개성이 강한 서로 다른 고양이들을 인공교배하여 태어난 품종도 많습니다. 그 밖에도 양말을 신은 듯 두툼한 하얀 발이 매력인 ‘버만’, 안아 올리면 헝겊 인형처럼 축 늘어진다는 ‘래그 돌’, 꼬리가 없거나 아주 짧고 생김새가 동글동글하여 별명이 ‘볼링 공’인 ‘맹크스’, 몸집은 두툼하지만 다리가 가늘어 ‘이쑤시개에 꽂혀 있는 감자’라고도 불리는 ‘사르트뢰’ 등 개성 만점인 친구들이 소개되어 있습니다. 영리하고 활발하며, 털이 짧고 색이 다양하여 ‘코리안 쇼트헤어(줄여서 코숏)’라고도 하는 ‘한국고양이’는 길거리나 주택가에 돌아다닌 탓에 외래종과 결합된 고양이들이 많아져 전통적인 한국고양이 모습은 점차 찾아보기 힘들다고 하여 안타깝기만 합니다. ☞ 수의사 선생님의 꼼꼼한 정리와 설명 이 글을 쓴 저자는 오랫동안 개와 고양이를 전문적으로 진료해 왔고, 유기 동물과 길고양이 보호에 앞장 서온 수의사 선생님으로, 앞서 딩동~ 개 도감을 펴내기도 했습니다. 눈이 좋아 밤에도 활동할 수 있고, 얼굴·입 주위·턱 밑·윗입술·눈 위·뺨에 있는 긴 털은 주위의 변화를 느끼는 감각이 뛰어나 쥐 등을 아주 잘 잡는다고 합니다. 또 앞뒷발의 발바닥이 두툼하여 소리를 내지 않고 걸을 수도 있고, 뒷다리가 길어서 높은 곳에서도 잘 뛰어내리고 잘 달릴 수 있지요. 이렇게 대표적인 특징을 바탕으로 이름의 유래와 성격, 그리고 어떻게 태어나게 되었는지, 고양이 39종에 관한 간단하면서도 가장 핵심적인 정보가 실려 있습니다. 고양이에 대한 아이의 안목이 더욱 높아지고, 친근한 반려동물임을 이해하기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 아이 눈높이에 맞춘 글 고양이 품종의 이름으로 그 특성을 알 수 있는 방법을 비롯해서, 각 품종의 이름에 담긴 뜻이나 독특한 생김새와 특징에 관한 설명글을 아이가 흥미를 가질 수 있게 아이 눈높이에 맞춰 다듬었습니다. ☞ 부모를 위한 배려 고양이는 크기보다는 몸의 형태, 곧 체형과 털의 길이, 털의 색깔, 눈의 색깔을 기준으로 품종을 판단합니다. 털의 길이에 따라 짧은 털, 중간 털, 긴 털로 분류합니다. 이름에 ‘렉스(Rex)’가 있으면 털이 곱슬거리는 특징이 있습니다. 특히 체형은 몸통의 길이나 모양, 다리 길이와 굵기, 귀의 크기, 주둥이의 길이를 기준으로 하여 다음과 같이 분류합니다. 먼저 가장 가늘고 긴 체형은 오리엔탈이며, 차츰 다음의 순서대로 체형이 둥글고 짧습니다. 포린 → 세미포린 → 세미코비 → 코비, 즉 코비가 가장 둥글고 짧은 체형입니다. 다만 크고 단단해 보이는 몸집은 서브스탠셜 체형으로 나눕니다. 이처럼 고양이에 관한 기본 정보와 각 개체의 형태와 털의 길이를 실어 아이에게 이야기를 들려줄 때 도움이 될 수 있게 했습니다. ◆ ‘딩동~ 도감’은 이렇게 활용하세요 ☞ 아이가 흥미를 느끼는 개체를 자유로이 보게 해주세요 도감은 그림이나 사진을 모아 실물 대신 볼 수 있도록 엮은 책입니다. 따라서 아이 마음속에 무궁무진한 호기심을 이끌어내기에 아주 유용합니다. 부모의 간섭 없이 아이 스스로 흥미로운 개체를 찾아서 그 장을 펼치고 관찰하면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되어 그 개체의 특징이 머릿속에 각인이 됩니다. 더 나아가 그와 비슷한 다른 개체에 관심이 옮아가 차이점과 공통점을 구별하게 됩니다. 이러한 과정을 되풀이하다 보면 아이는 자연스럽게 스스로 ‘개념’을 완성하고, 마침내 판단하고 생각하는 힘이 생깁니다. ☞ 각 개체의 특징을 이야기하듯이 들려주세요 아직 글을 모르는 아이에게 이 책에 담긴 각 개체의 정보를 이야기하듯이 들려주면 아주 효과적입니다. 부모가 반복해서 들려주는 이야기에 아이는 ‘문자’에 대해 궁금증이 생기고, 어느덧 자연스럽게 글을 깨우쳐 읽게 됩니다. ☞ 특징을 꼭 짚어낸 간단한 정보는 여러모로 쓸모 있어요 은 가장 핵심적인 개체의 특징이 실려 있어 누구나 쉽게 기억할 수 있습니다. 부모님은 물론이고, 글을 아는 아이도 개체의 정보를 쉽게 알 수 있어 관찰하는 데 큰 도움이 됩니다.
나무 막대기 하나 장구 하나 바가지 둘
가교(가교출판) / 최하림 지음, 정혜정 그림 / 2004.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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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교(가교출판)
명작,문학
최하림 지음, 정혜정 그림
세형제의 신나는 모험 이야기를 담은 '나무 막대기 하나, 장구 하나, 바가지 둘'과 어사 박문수처럼 기지가 남다르고 총명한 꾀돌이가 나라의 우환을 해결하는 '꾀돌이' 모두 두 편의 이야기가 실려 있다. 손주에게 들려주듯 옛이야기의 맛을 그대로 살려낸 '최하림 시인이 들려주는 구수한 옛날이야기' 시리즈의 한 권."얘야 너는 어느 것이 어미말이고 어느 것이 새끼말인지 알 수 있겠느냐?""그건, 두 말을 나란히 세워놓고 풀을 한 오랭이 내주면 곧 알 수 있습니다.""어떻게 안단 말이냐?""어미말은 제 앞에 놓인 풀을 새끼말에게 밀어줄 것입니다."임금은 곧 대신들에게 꾀돌이가 말한대로 풀 한 오랭이를 내놓게 했습니다.과연 한 말은 풀을 다른 말 앞으로 밀어주며 자리를 비키고 다른 말은 그 풀을 배고픈 듯이 맛있게 먹어댔습니다.-본문 중에서 - 나무 막대기 하나, 장구 하나, 바가지 둘 - 꾀돌이
불안 세대
웅진지식하우스 / 조너선 하이트 (지은이), 이충호 (옮긴이) / 2024.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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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지식하우스
소설,일반
조너선 하이트 (지은이), 이충호 (옮긴이)
세계적인 사회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의 신작 『불안 세대』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베스트셀러 『바른 마음』으로 ‘영미권에서 가장 논쟁적인 학자’으로 부상한 그는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 인터넷이 청소년 정신 건강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내놓는다. 이 책은 출간 즉시 아마존 종합 1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전 세계에 십대의 스마트폰과 SNS 규제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포르노, 중독성 강한 게임, 자극적인 콘텐츠는 민감하고 취약한 아이들의 뇌를 어떻게 재편할까? 과잉보호 양육과 헬리콥터 부모는 스마트폰이 끼친 해악을 얼마나 크게 증폭시킬까? 하이트는 방대한 데이터와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현실 세계의 과잉보호와 가상 세계의 과소 보호”가 아이들 뇌를 병들게 하는 메커니즘을 밝힌다. 그리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어린 시절을 회복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분명하게 제시한다.추천의 글 머리말: “아이들을 화성에 보내겠습니까?” 1부 밀려오는 해일 1장 고통의 급증 해일이 밀려오기 시작하다 급증의 근본 원인 불안이란 무엇인가 그것은 과연 실제 현상인가 스마트폰과 Z 세대의 탄생 불안과 우울증에 시달리는 게 당연하지 않은가 모든 영어권 국가들에서 나머지 세계 2부 배경 이야기: 놀이 기반 아동기의 쇠퇴 2장 아동기에 아동이 해야 하는 일 성장이 느린 인간의 긴 아동기 자유 놀이 조율 사회 학습 기대하는 뇌와 민감기 3장 발견 모드와 위험한 놀이의 필요성 발견 모드 대 방어 모드 방어 모드로 살아가는 학생들 아이는 안티프래질 능력을 갖고 태어난다 안티프래질 아이가 발견 모드를 유지하려면 위험한 놀이가 필요하다 놀이 기반 아동기의 종말이 시작되다 두려움에 사로잡힌 양육 방식 안전 지상주의와 개념 확장 안티프래질리티와 애착 체계 4장 사춘기와 차단된 성인기 전환 사춘기의 가소성과 취약성 경험 차단제: 안전 지상주의와 스마트폰 통과의례 왜 우리는 성인기 전환을 차단하는가 아동기와 성인기를 이어주는 사다리 만들기 3부 아동기 대재편: 스마트폰 기반 아동기의 부상 5장 네 가지 기본적인 해악: 사회적 박탈, 수면 박탈, 주의 분산, 중독 스마트폰 기반 아동기의 출현 소셜 미디어와 그 변신 스마트폰 기반 아동기의 기회비용 해악 1: 사회적 박탈 해악 2: 수면 박탈 해악 3: 주의 분산 해악 4: 중독 소셜 미디어가 청소년에게 이득이 된다는 주장에 관하여 6장 왜 소셜 미디어는 남자아이보다 여자아이에게 더 해로운가 소셜 미디어가 여자아이에게 해롭다는 증거 여자아이는 남자아이보다 소셜 미디어를 더 많이 사용한다 주체성과 융화성 여자아이가 특별히 취약한 네 가지 이유 양이 질을 압도하다 7장 남자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오랜 기간 계속된 남성의 쇠퇴 이륙에 실패하는 남자아이들 현실 세계의 위험이 없는 남자아이의 아동기 남자아이들을 환영하는 가상 세계 남자아이들을 집어삼키는 가상 세계 포르노 비디오게임 화면에 빠져 살면서 현실 세계의 놀이를 전혀 하지 않는다면 기술과 자유와 무의미함 8장 영적 고양과 퇴화 영적 수행 신의 형상을 한 구멍 4부 더 건강한 아동기를 위한 집단행동 9장 집단행동을 위한 준비 집단행동 문제 몇 가지 주의 사항 10장 정부와 테크 회사가 지금 할 수 있는 일 뇌줄기 바닥을 향한 경주 뇌줄기 바닥을 향한 경주를 끝내기 위해 정부와 테크 회사가 할 수 있는 일 더 많은 그리고 더 나은 현실 세계의 경험을 장려하기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일 11장 학교가 지금 할 수 있는 일 휴대폰 없는 학교 놀이가 많은 학교 렛그로 프로젝트 더 나은 쉬는 시간과 운동장 남자아이들을 현실 세계로 돌아오게 하라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교육 실험 12장 부모가 지금 할 수 있는 일 0~5세의 어린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제안 6~13세의 초등학생과 중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제안 13~18세의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제안 맺음말: 아이들을 지구로 되돌려 보내자 감사의 말 주 참고 문헌 찾아보기 전 세계를 충격에 빠뜨린 2024년 최고의 문제작 우리는 왜 십대의 SNS 사용을 제한해야 하는가? ★아마존 논픽션 종합 1위 ★출간 즉시 뉴욕 타임스(미국), 선데이 타임스(영국) 베스트셀러 ★최재천 이화여대 석좌교수 강력 추천 세계적인 사회심리학자 조너선 하이트의 신작 『불안 세대』가 전 세계를 뜨겁게 달구고 있다. 베스트셀러 『바른 마음』으로 ‘영미권에서 가장 논쟁적인 학자’으로 부상한 그는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 인터넷이 청소년 정신 건강 위기를 초래하고 있다는 충격적인 주장을 내놓는다. 이 책은 출간 즉시 아마존 종합 1위,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선데이 타임스 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전 세계에 십대의 스마트폰과 SNS 규제 논쟁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소셜 미디어와 온라인 포르노, 중독성 강한 게임, 자극적인 콘텐츠는 민감하고 취약한 아이들의 뇌를 어떻게 재편할까? 과잉보호 양육과 헬리콥터 부모는 스마트폰이 끼친 해악을 얼마나 크게 증폭시킬까? 하이트는 방대한 데이터와 연구 결과들을 바탕으로 “현실 세계의 과잉보호와 가상 세계의 과소 보호”가 아이들 뇌를 병들게 하는 메커니즘을 밝힌다. 그리고 더 건강하고 행복한 어린 시절을 회복하기 위해 우리 사회가 나아가야 할 길을 분명하게 제시한다. “사랑하는 아이들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은 진짜 현실에 기반을 둔 아동기다” _조너선 하이트 “모든 부모는 하던 일을 멈추고 즉시 이 책을 읽어야 한다!” _요한 하리(『도둑맞은 집중력』 저자) 십대 우울증 2.5배, 여자 청소년 자살률 167% 증가 도대체 ‘요즘 애들’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가 청소년 정신 질환이 유행병처럼 여러 국가를 동시에 강타하고 있다. 각종 데이터와 그래프는 안정 또는 개선되던 십대의 정신 건강이 2010년대 초반부터 급속히 악화되었다는 사실을 적나라하게 보여준다. 특히 불안과 우울증, 자해, 자살 충동 등의 지표에서 그 수가 두 배 이상 가파르게 증가했다. 도대체 우리 아이들에게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 걸까? 하이트는 ‘놀이 기반 아동기’가 ‘스마트폰 기반 아동기’로 대체된 ‘아동기 대재편(The Great Rewiring of Childhood)’이 청소년 정신 건강을 악화시킨 주범이라고 고발한다. 24시간 내내 인터넷에 접속할 수 있는 전자 기기들은 어른뿐 아니라 아이들 삶도 완전히 바꿔놓았다. 그 결과, 외로움과 우울, 현실 세계에 대한 두려움, 낮은 자기 효능감에 사로잡힌 ‘불안 세대’가 탄생했다. “Z 세대는 (…) 흥미진진하고 중독성이 강하고 불안정하며, (…) 부적절한 대체 우주로 오라고 유혹하는 ‘포털’을 주머니 속에 넣고 다니면서 사춘기를 보내는 역사상 최초의 세대가 되었다.” (22쪽) 스마트폰과 SNS로 망가지는 아이들 뇌에 대한 충격적인 진단 아동과 청소년은 학습과 성장을 위해 유연해진 뇌를 갖고 있기 때문에 이 시기의 경험과 활동은 뇌 구조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친다. 그렇다면 스마트폰 세계를 배회하며 끊임없는 사회적 비교와 주의 분산, 자극에 시달린 아이들 뇌에서는 어떤 일이 벌어질까? 『불안 세대』는 소셜 미디어와 알고리듬이 여자아이들의 정신 건강을 무너뜨리고 사회생활을 황폐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과학적 근거로 뒷받침한다. 또한 온라인 포르노와 게임에 중독된 남자아이들이 유능하고 책임감 있는 어른으로 발달하지 못하게 되는 과정을 상세하게 추적한다. “계정을 개설한 지 6개월이 지나자, 인스타그램의 알고리듬이 알렉시스를 위해 골라주는 콘텐츠는 처음 관심사였던 피트니스에서 모델들의 사진으로, 그다음에는 다이어트 조언으로, 그다음에는 프로아나(pro-ana)로 변했다. 8학년 때 알렉시스는 거식증과 우울증 치료를 위해 병원에 입원했다. 그리고 나머지 십대 시절을 섭식 장애와 우울증과 싸우며 보냈다.” (214쪽) 과잉보호 양육이 증폭시킨 스마트폰 기반 아동기의 해악 사회적 결속력과 응집력이 약화되고 타인에 대한 신뢰가 감소하면서 가정과 학교가 아이들을 과도하게 보호하고 통제하기 시작했다. 이런 과잉보호 양육은 아이에게 필요한 현실 세계의 자극과 경험을 원천 차단함으로써 스마트폰의 해악을 증폭시켰다. 자유로운 신체 놀이와 스릴 넘치는 모험, 실수와 실패, 좌절, 관계에서의 갈등과 스트레스 등을 충분히 마주해보지 못한 아이들은 불안정하고 취약해졌다. 그리고 바깥세계를 두려워하며 가상 세계에 더욱 안주하고 말았다. 하이트는 Z 세대 아이들은 현실 세계 공동체에 뿌리내리는 능력이 역사상 그 어떤 세대보다 약하다고 진단한다. 이것이 바로 많은 청소년들이 불안과 우울, 외로움과 공허함에 빠져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하고 허우적대는 이유다. 한때 비디오게임과 포르노에 빠졌던 Z 세대 젊은이의 고백은 아이들이 겪는 문제의 심각성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나는 인생에서 많은 것을 잃었어요. 사회화 과정 중 많은 것을 잃었지요. 그 영향을 지금 절실히 느끼고 있어요.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고 사람들과 이야기를 나눌 때 그걸 뼈저리게 느끼지요. 상호 작용이 내가 원하는 만큼 부드럽고 원만하게 일어나지 않는다는 걸 느껴요. 세상에 대한 지식(지리, 정치 등)도 부족해요. 나는 대화를 나누거나 스포츠에 대해 아는 데 별로 시간을 쓰지 않았어요. 나 자신이 공허한 운영 체제 같다는 생각이 자주 들어요.” (258~259쪽) 세계적인 심리학 석학의 도발적 제안 “지금 당장 십대의 스마트폰과 SNS 사용을 제한하고, 아이들을 헬리콥터에서 밀어버려라” 우리는 청소년 정신 질환의 전 세계적 유행을 종식시킬 수 있을까? 하이트는 다음과 같은 네 가지 개혁을 모두 실천할 수 있다면 2년 안에 실질적인 개선이 일어날 수 있다고 주장한다. 1. 고등학생 이전에는 스마트폰 금지한다. 2. 16세 이전에는 소셜 미디어를 사용하지 않는다. 3. 학교에서는 휴대폰을 금지한다. 4. 감독받지 않는 놀이와 독립적 행동을 더 확대한다. 물론 이에 대한 반대 여론도 만만치 않다. 방관자들은 어쩔 수 없다고 변명하고 테크 기업은 규제가 능사가 아니라며 반발한다. 인과관계가 과장되었다고 비판하는 목소리도 있다. 하지만 병적 징후가 곳곳에서 터져나오는 지금, 더 확실한 증거가 나올 때까지 행동을 미루는 것은 무책임하고 무모한 일이다. 스마트폰과 소셜 미디어에는 국경이 없듯이, 현재 영미권을 뜨겁게 달군 청소년 정신 질환 문제에서 우리도 결코 자유롭지 않다. 온라인상의 성적 착취, '엽기 챌린지'나 사이버불링(Cyber Bullying)의 피해도 점점 커지고 있다. 『불안 세대』는 지나치게 예민하고, 만성적으로 불안해하고, 무기력에서 벗어나지 못해 고통 받는 아이들이 어른과 부모 들의 직무유기 결과물임을 깨닫게 해주는 강력한 ‘망치’다. “이 책은 남은 세기의 모습을 좌우할 도전 과제를 제시한다.” _러셀 무어, 《크리스채너티 투데이》 편집장Z 세대는 급진적인 새로운 성장 방식, 즉 인류가 진화한 소규모 공동체의 현실 세계 상호 작용에서 완전히 벗어난 상태에서 성장하는 방식을 시험하는 대상이다. 이것을 ‘아동기 대재편(Great Rewiring of Childhood)’이라고 부르기로 하자. 이것은 마치 이들이 화성에서 성장하는 첫 세대가 된 것과 비슷하다. _「머리말: “아이들을 화성에 보내겠습니까?”」에서 십대 네 명 중 한 명은 “거의 항상” 온라인에 접속해 있다고 대답했다. 2022년에는 그 수치가 거의 두 배로 증가해 46%에 이르렀다. 이렇게 비정상적으로 높은 비율은 Z 세대 청소년이 전자 기기에 접속하고 있지 않거나 현실 세계에서 다른 활동을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 때에도 주의 중 상당 부분을 소셜 메타버스에서 일어나는 사건을 주시하거나 염려하는(불안해하면서) 데 기울이고 있음을 시사한다. MIT 교수 셰리 터클(Sherry Turkle)이 2015년에 스마트폰과 함께하는 삶에 대해 쓴 것처럼 “우리는 영원히 다른 곳에 있다.”_「1장 고통의 급증」에서 어른이 지도하는 수업은 유용한 정보를 제공할 수 있지만, 정보는 발달하는 뇌의 형성에 그다지 큰 역할을 하지 않는다. 반면에 놀이는 큰 역할을 한다. 이것은 정서 발달의 열쇠는 정보가 아니라 경험에 있다는 인지 행동 치료의 핵심 통찰과 관련이 있다. 아이들이 상처를 참고, 감정을 조절하고, 다른 아이의 감정을 읽고, 차례를 지키고, 갈등을 해결하고, 정정당당하게 승부를 겨루는 법을 가장 잘 배울 수 있는 활동은 감독을 받지 않고 아이들 스스로가 주도하는 놀이이다._「2장 아동기에 아동이 해야 하는 일」에서
김대중 육성 회고록
한길사 /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지은이) / 2024.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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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사
소설,일반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지은이)
김대중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 서거 15주기를 맞아 그의 육성으로 작성된 마지막 자서전 『김대중 육성 회고록』을 출간한다. 1924년 신안 하의도에서 출생했을 때부터 2009년 서거하기 전까지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와 사상을 생생한 육성으로 들을 수 있다.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는 마지막 일기를 남긴 위대한 정치가이자 정치사상가인 김대중은 역사의 퇴행을 온몸으로 이겨냈다. 일제강점기, 남북분단, 6·25 전쟁, 군사독재, 민주화운동, 국가 번영을 체험하고 선도한 인간 김대중의 회고를 통해 격동하는 한국 현대사, 참으로 엄혹했지만 찬란하게 빛나는 그 현장을 우리는 이 책으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후세대들이 찾는 살아 숨 쉬는 기록물 | 김대중 육성 회고록을 펴내면서 1. 나의 고향 하의도와 목포 2. 혼돈과 역경의 시간들 3. 시련 속에서 꽃피운 의정활동 4. 민주세력의 리더로 떠오르다 5. 유신독재에 맞서다 6. 서울의 봄부터 13대 대선 7. 13대 국회부터 15대 대통령 당선 8. 한국경제의 위기 극복과 새로운 도약 9. 민주인권대통령 10. 한반도 평화프로세스의 시작 11. 최초의 남북 정상회담과 한반도외교 12. 후배 정치인들에게 드리고 싶은 말 감사의 말씀 | 김홍업・김성재 한국 정치의 나침반이자 항해도 | 류상영・장신기・박명림 김대중 대통령 연보 김대중 대통령 육성 연설 QR코드 목록김대중 대통령의 탄생 100주년, 서거 15주기를 맞아 그의 육성으로 작성된 마지막 자서전 『김대중 육성 회고록』을 출간한다. 1924년 신안 하의도에서 출생했을 때부터 2009년 서거하기 전까지 김대중 대통령의 생애와 사상을 생생한 육성으로 들을 수 있다. “인생은 아름답고 역사는 발전한다”는 마지막 일기를 남긴 위대한 정치가이자 정치사상가인 김대중은 역사의 퇴행을 온몸으로 이겨냈다. 일제강점기, 남북분단, 6·25 전쟁, 군사독재, 민주화운동, 국가 번영을 체험하고 선도한 인간 김대중의 회고를 통해 격동하는 한국 현대사, 참으로 엄혹했지만 찬란하게 빛나는 그 현장을 우리는 이 책으로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김대중 육성 회고록』은 김대중 전문 연구자들과의 인터뷰 형식으로 된 유일한 자전적 성찰이자 기록이다. 김대중 대통령은 연세대학교 김대중도서관 연구진들과 2006년 7월부터 2007년 10월까지 41회 42시간 26분의 구술 인터뷰를 진행했고 그 결실이 바로 『김대중 육성 회고록』이다. 이 책에는 김대중 대통령만이 증언할 수 있는 경이로운 인간 실록이자 한 탁월한 정치지도자가 겪은 역사 풍경이 담겨 있다. 소년기와 청년기, 해방 전후와 6·25 전쟁을 겪으면서 시대와 사회를 통찰하는 그의 생각과 신념이 어떻게 형성되었는지 다룬다. 자유당과 이승만의 독재 시절, 4·19 혁명을 겪으면서 정치에 나서고, 박정희 쿠데타와 유신 선포 속에서 죽음을 딛고 민주화운동에 헌신한다. 다시 전두환 신군부의 등장과 수난받는 민중의 역사 속에서, 결코 좌절하지 않고 분연히 일어서는 큰 정치인 김대중의 행로는 참으로 경이롭다. 그러나 투옥과 망명을 통해 정치인 김대중의 정치 사상은 찬란하게 성장한다. 감옥에서의 높은 수준의 독서, 망명과 유학을 통한 세계적 지성과의 교류와 토론은 그를 세계적인 정치지도자로 일으켜 세운다. 5번의 죽을 고비와 6년에 걸친 투옥, 3년여의 망명생활과 장기간의 가택연금 등을 통해 세계평화와 인권에 대한 확고한 이론과 사상으로 무장한다. 한반도와 세계평화를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를 체득하게 된다. 김대중은 참으로 험난한 생애를 살았다. 이 책은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를 대거 담고 있다. 민주주의와 정의의 길을 걷는 김대중의 삶은 참으로 놀랍다. 그의 삶과 이론과 성찰이야말로 세계인들에게 민주주의를 위한 교과서가 되기에 충분하다. 유학 시절 스티븐 호킹과 이웃일 때 찍었던 사진 등 김대중도서관이 미공개한 사진 10여 장을 포함한 64장의 역사적 사진이 실려 있다. 김대중 대통령의 육성이 담긴 QR코드를 넣어 김대중 대통령의 음성을 언제든 들을 수 있는 것도 이 책의 큰 장점이다. 『김대중 육성 회고록』은 철저하게 준비하는 큰 정치가의 소명의식과 더불어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으로 한 시대를 이끄는 지도자의 전략과 사상을 읽게 한다. 불의에 단연코 저항하면서 펼쳐내는 그의 정치역정은 같은 시대를 사는 동시대인들에겐 감동이고 축제 같은 것이다. 그는 사형선고를 내리는 신군부의 온갖 유혹을 뿌리친다. 지지를 보내는 국민을 결코 배신하지 않는다. 분단된 조국의 통일을 위한 평화전략과 평화정신은 국제적인 감동을 불러일으킨다. 결국 세계의 양심은 그에게 노벨평화상을 수여한다. 한반도 평화를 구현하는 전략의 일환으로 역사상 최초의 남북 정상회담을 성사시킨다. 『김대중 육성 회고록』은 특히 분단시대를 살아가는 이 땅의 청년들에게는 ‘민주주의를 구현하는 교과서’가 되기에 충분하다. 오늘의 혼탁한 한국 정치상황에서 『김대중 육성 회고록』은 새로운 정치를 발전시키는 나침반이자 항해도가 될 수 있다. 『김대중 육성 회고록』에는 김대중의 정치적 리더십과 평화정책, 인권정책, 복지정책에 대한 그의 사상과 전략이 살아 숨쉬고 있다. 이를 통해서 얻을 수 있는 그의 정치적 지혜와 전략전술 그리고 국정운영 철학과 실천은 오늘날의 어두운 정치현실을 타개해나갈 수 있는 길잡이가 될 것이다. ■ 일제강점기부터 해방까지, 하의도와 목포에서 얻은 정신적 자산 “내가 나의 과거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은 이번이 마지막일 것입니다. 그래서 나도 질문지를 받으면 꼼꼼하게 살펴보고 내 기억을 되살리기 위해서 사전에 철저하게 준비했습니다.” 『김대중 육성 회고록』은 김대중 대통령이 하의도에서 태어났을 때부터 어린 시절과 젊은 날에 대해 증언한 내용을 자세히 담고 있다. 김대중 대통령이 태어난 당시 하의도는 농지 대부분이 기존 지주들의 탐욕에 의해서 결국 일본인들에게 소유권이 넘어간 상태였고 농민들이 소유권을 주장하며 소작쟁의를 일으켰던 곳이었다. 저항 정신이 있는 지역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아버지는 마을의 구장이었다. 덕분에 『매일신보』가 집으로 배달되었고 김대중 대통령은 정치면을 열심히 읽는 어린 시절을 보냈다. 하의도에서 보통학교를 다니던 김대중 대통령은 공부를 위해 목포로 이사했다. 일제강점기 목포는 7대 도시에 들어갈 정도로 큰 규모의 항구도시였다. 목포공립상업학교에 수석으로 입학한 김대중 대통령은 웅변에 소질을 보였다. 2학년 담임 무쿠모토 선생님은 “김대중의 웅변은 일본 대의사가 의사당에서 한 것에 못지않다”며 칭찬했다. 졸업 이후 목포 전남기선에서 일하다 해운 사업을 했다. 경제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던 상업도시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해운회사와 『목포일보』를 경영하면서 경제의 흐름을 배우고, 회계를 비롯한 각종 경제 지식까지 깨우쳤다. 이때의 경험은 국회의원이 된 후 정책 수립과 예산 심의를 하는 데 밑거름이 되었다. 해방 직후 ‘일본 천황이 항복했다’는 내용의 글을 써서 거리에 붙이고 다녔던 것, 목포공립상업학교에서 철수 전의 일본군과 학생들이 충돌했을 때 소방차를 타고 가서 중재했던 것, 1946년 대구 10·1 사건 때 목포 지역 정치적 라이벌의 무고로 구금당했던 것 등 다양한 젊은 시절 일화가 등장한다. 사업 대금을 받으러 서울에 올라갔다가 6·25 전쟁이 발발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김대중 대통령은 한강을 건넌 후 여러 죽을 고비를 넘기며 걸어서 목포까지 내려갔다. 생환 이후 사업을 계속하던 김대중 대통령은 1952년 부산정치파동을 보며 그동안 가지고 있던 정치에 대한 관심과 문제의식을 키우기로 결심했다. 무소속으로 3대 총선에 출마했던 김대중 대통령은 본격적으로 정치에 투신하기 위해 서울로 올라온 후 민주당에 입당해 소장 정치인으로서 활동했다. ■ 인권과 평등, 사람을 위한 민주주의 『김대중 육성 회고록』에서 김대중 대통령은 중요한 순간마다 어떤 신념으로 행동했는지를 회고한다. 이 책에서 볼 수 있는 김대중 대통령의 면모는 지극히 자유민주주의자다. 자유, 평화통일, 민주주의, 인권을 위해 투신하고 가혹한 탄압을 받아왔던 것이 그의 일생이었다. 김대중 대통령은 민주당 입당 후 출마한 1958년 총선에서 불법적으로 후보등록을 취소당했고, 1961년 국회의원 첫 당선 3일 후 5·16 쿠데타가 발생해 선서도 하기 전에 의원직을 박탈당했다. 박정희 정권의 독재에 저항하면서 지도자로 성장한 그는 1969년에는 3선개헌을 막기 위해 시민사회 세력과 함께 반대투쟁에 나선다. 당시 효창운동장에서 했던 연설은 “15분 연설 도중 박수가 20번 가까이 나올 정도로 아주 큰 호응”을 얻었다. “경제개발의 성과를 소수가 독점하다 보니 노동자와 농민은 희생되고 중산층 형성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았어요. 이렇게 되면 민주주의도 제대로 발전하기 힘듭니다.” 1963년 6대 국회의원이 된 김대중 대통령은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박정희 정권에 타격을 줬다. “대통령 권한대행과 국가재건최고회의 의장인 박정희 씨의 공화당 입당은 위헌이고 국회법 위반이기 때문에 대통령에 당선된다고 해도 무효가 된다”는 사실을 밝혀 논란을 일으켰다. 그때부터 박정희 정권의 본격적인 경계를 받기 시작했다고 김대중 대통령은 회고한다. 김대중 대통령은 대변인·선전부장 등을 역임하며 독재를 통한 경제발전을 비판하고, 진정한 경제발전을 위해서는 민주주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다. 또한 박정희 대통령의 성과라고 인정받는 경부고속도로 건설 등도 “지금 우리나라에서 나타나는 여러 가지 문제점이 이때의 불균형 발전에 기인”한다고 평가한다. 이때부터 김대중 대통령이 주장한 것은 지방자치제다. 부정선거를 막고, 국민들의 민주주의 의식을 높이며, 야당의 조직력을 강화하기 위해서는 지방자치 선거가 반드시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1990년에는 13일간의 단식투쟁까지 하면서 지방자치 실시를 관철시켰다. “역사를 길게 보면 결국 국민을 위해서 헌신한 사람이 패배한 경우는 없습니다. 일시적으로 패배할 수는 있지만 역사는 바른 길로 진전합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대한민국 민주주의에 위협이 찾아왔을 때마다 온몸을 던져 투쟁했다. 두 번의 망명과 평생 6년여의 감옥 생활을 했다. 첫 번째 망명은 1972년 10월유신이 선포되었을 때 일본에서 다리 부상을 치료하던 중 국내 소식을 듣고 귀국하지 않고 일본에 남아서 투쟁하기로 결심하면서 시작되었다. “미국과 일본에서 한국 민주화에 대한 여론을 형성”하고, “해외 민주세력을 일깨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김대중 육성 회고록』에는 그때 일본에서 중앙정보부에 의해 납치살해를 당할 뻔했던 때의 증언을 생생히 담고 있다. 구사일생으로 국내에 귀환한 후에도 김대중 대통령은 투쟁을 멈추지 않았다. 침체되어 있는 유신독재 반대투쟁을 다시 일으키기 위해 “감옥에 갈 각오를 하고” 3·1 민주구국선언을 발표했다. 이 일로 진주교도소에 수감된다. 이 사건이 국제적인 관심사가 되자 부담을 느낀 유신 정권은 김대중 대통령을 치료한다는 명목으로 서울대학교 감옥병실로 이감시켰지만, 회고에 의하면 김대중 대통령은 그곳에서 “창문을 모두 폐쇄해서 밖을 볼 수 없었고 햇빛을 쬘 수 없었다”는 “지옥을 체험”했다. 전두환 정권 때에도 김대중 대통령의 투쟁은 계속됐다. 신군부는 5·17 비상계엄 확대조치와 함께 내란음모 조작사건을 일으켜 김대중을 연행했다. 이때 김대중은 광주민주화운동에서 광주시민이 100명 넘게 사망했다는 소식을 듣고 충격을 받아 쓰러지기도 했다. 전두환 정권이 협력하지 않으면 살려두지 않겠다고 했을 때 “죽음이 두렵다고 해서 광주에서 죽은 수많은 시민을 배신할 수 없다고 판단”해서 “죽겠다고 결심”하고 사형선고를 받았으나 국제적인 구명운동으로 목숨을 건졌다. 그후 청주교도소에서 수감생활을 하게 되었다. 두 번째 망명은 국제사회의 구명운동을 통해 1982년 형 집행정지를 받고 미국으로 떠난 것이었다. 이때도 “미국이 한국의 독재정치와 인권유린에 대해 비판하고 견제하”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였다. 미국의 보수주의자들까지 만나 설득하며 미국 상하원의원들에게 큰 관심을 받았다. 그러다 1985년 2·12 총선을 앞두고 전두환 정권을 더욱 압박하기 위한 적극적인 투쟁을 하려고 목숨을 건 귀국을 단행했다. “나는 민주화운동이 목표로 한 것은 자유·인권·평화가 뿌리내리고 확산되는 사회라고 생각합니다. 그런 면에서 인권은 민주주의 발전을 위해 필수적인 요소이자 가치입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인권 있는 민주주의”를 민주화의 본질이라고 인식했다. 인권보다 물질적 가치를 중시하는 한국사회를 변화시키기 위해 분투하는 모습을 이 책에서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여성인권 신장을 위한 노력은 13대 국회의원 때부터 성과가 있었다. 1989년 가족법 개정을 위해 평민당 총재로서 책임지고 총력을 다했던 것이다. 당내 남성 의원들도 달가워하지 않는 문제였지만 다른 당 총재들과 노태우 대통령까지 설득하여 간신히 법안을 통과시켰다. 대통령이 된 후에는 대통령 직속 여성특별위원회를 설치하고 남녀차별금지법을 제정하는 등 노력을 이어갔다. 국가인권위원회를 출범시키고, 사상전향제를 폐지하고 양심수를 석방해 대한민국을 민주인권국가로 평가받게 했다. ■ 대한민국 최고의 국제공공재 ‘김대중’의 평화외교 “전쟁은 인간의 최소한의 존엄도 지키지 못하게 하고 고귀한 생명도 무수히 빼앗아갑니다. 그래서 나는 전쟁을 막고 한반도의 평화적 통일을 이룩해야 한다는 확고한 신념을 갖게 된 것입니다.” 민주화를 위해 싸우다 투옥되고 납치되고 망명투쟁을 하는 등 김대중 대통령의 행보는 세계의 주목을 끌었다. 게다가 대통령 당선 후 국가부도 직전의 상황에서도 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동시에 발전시켜 빠른 속도로 위기를 극복하고 세계적인 지식정보·문화강국으로 발돋움하는 것을 보며 세계는 경이로운 눈빛을 보냈다. 북한·일본과도 화해하며 미래지향적인 관계로 발전시키고, 한국인 최초로 노벨평화상을 수상하는 등 김대중 대통령을 통해 우리나라의 국격이 상승해 외교가 더욱 활성화되었다. 김대중 대통령의 평화외교는 세 가지 모습으로 나타났다. 첫째, 1971년 7대 대선 때부터 공약으로 내세웠던 ‘4대국 안전보장론’이다. “한반도의 지정학적 특성을 감안하면 남북한 사이의 민족문제를 해결하는 데에 있어서도 주변 4대국(미·일·중·소)과의 외교가 매우 중요”하다는 것이다. 그들이 최소한 평화통일을 방해하지 않도록, 최대한 협조적인 정책을 취하도록 하는 ‘협력적 자주’의 원칙을 세웠다. 그래서 김대중 대통령은 미국의 클린턴과 부시 대통령, 일본의 오부치 게이조 총리, 중국의 장쩌민 주석, 러시아의 보리스 옐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할 때 ‘경제위기 극복에 대한 협조’와 ‘대북 햇볕정책에 대한 지지’를 얻어내기 위해 노력했고 성공을 거두었다. “그동안 반목과 대립을 해온 우리 민족이 스스로 문제해결을 위한 행동에 나서서 좋은 결과를 만들어낸 것은 역사적인 의미가 깊습니다.” 둘째, 김대중 대통령은 ‘3단계 통일론’에 따라 남북관계를 발전시켰다. 김대중 대통령은 분단 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남북한 사이에 이질감이 생겼기 때문에 즉각적인 통일이 아닌 단계적인 접근이 필요하다고 1971년부터 주장해왔다. 이에 따라 대통령 임기에는 3단계 중 1단계인 ‘남북연합 구성’을 이루려고 목표했다. 남북연합의 핵심은 각종 대화와 상호합의였기 때문에 남북 정상회담을 통해 합의를 이끌어내려고 했다. 『김대중 육성 회고록』은 분단 이후 최초로 남북 정상회담을 하고 6·15 공동선언을 발표하기까지 알려지지 않은 과정을 생생하게 밝힌다. 셋째, 김대중 대통령은 동남아와 동북아를 아우르는 동아시아 공동체를 구상했다. 1983년 필리핀의 야당 지도자 베그니노 아키노 의원과 ‘아시아민주전선’을 만들어 아시아 지역에서 반독재 민주화를 위한 공동투쟁에 나서기로 했지만 아키노의 암살로 이 계획은 실행되지 못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1998년에는 ASEAN+3 정상회의에 참석해서 ‘동아시아 비전그룹’을 만들자고 제안했다. 이를 시작으로 동아시아정상회의(EAS)까지 이어지는 등 동아시아 공동체 담론을 꾸준히 발전시켰다. ■ 미래를 준비한 대통령 “훌륭한 정치지도자가 되기 위해서 우선 필요한 것은 각종 정책에 대한 공부입니다. 공부하는 정치인이 되어야 그다음 단계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은 오랜 공부와 연마를 통해 준비된 대통령으로 시대의 부름을 받았다. 『김대중 육성 회고록』을 보면, 그가 가장 적절한 시기에 최고의 쓰임을 받았던 이유가 일찍부터 미래를 준비했기 때문임을 알 수 있다. 국제관계, 경제, 첨단기술, 문화 등 미래사회를 전망하고 대비하는 통찰은 당대 최고 수준이었다. 그는 “특정 분야에서 최고 전문가가 되지는 못하더라도 전문가와 소통할 수 있는 수준의 지식을 갖추”는 것이 정치지도자가 갖춰야 할 자질이라고 강조한다. 첫째, 김대중 대통령은 세계화를 피할 수 없는 흐름으로 파악하고 외국자본 문제에 대비했다. “부존자원이 적고 국내시장 규모가 작기 때문에 세계시장에서의 경쟁에서 살아남아야” 한다고 판단했다. 그래서 외국인 투자 자유화 조치를 취해 외화문제를 해결함과 동시에 선진 경영 능력을 배우고 금융기관들도 선진 금융 기법을 배우도록 했다. 이런 노력이 IMF 차입금을 당초 계획보다 3년 빨리 상환하고 경제가 새롭게 도약하는 밑거름이 됐다고 김대중 대통령은 평가한다. “나는 당시 세계가 기존의 산업사회에서 지식정보사회로 급격하게 변화하는 대전환기에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둘째, 김대중 대통령은 지식정보화 사회가 될 것을 대비하여 “산업화는 늦었지만 지식정보화는 앞서가자”라는 메시지를 지속적으로 냈다. 1970년대부터 기존의 저가상품 대량생산으로는 더 이상 경제발전이 어렵다고 판단한 김대중 대통령은 앨빈 토플러의 『제3의 물결』 등을 읽으며 지식산업의 중요성을 간파했다. 그래서 집권 초부터 지식정보화를 국정의 주요 과제로 설정하고 정보통신 인프라 구축에 총력을 다했다. 컴퓨터 보급, 초고속정보통신망 설치, 전자정부 구축, 기술력을 가진 중소벤처기업을 지원해 정보화 사회를 이뤘다. 필요한 과학기술을 발전시키기 위해 대통령이 위원장을 맡는 국가과학기술위원회를 신설했고, 지식정보화 사회에 맞는 인재를 기르기 위해 교육정책의 목표를 바꾸고, 모든 학교에 PC를 제공하는 등 교육정보화 사업을 추진했다. “문화적 역량은 군사력·경제력과 함께 한 국가와 민족의 흥망성쇠를 결정하는 핵심적인 요소입니다.” 셋째, 김대중 대통령이 준비했던 것은 문화·관광의 발전이다. 김대중 대통령은 세계화가 진전되고 정보통신기술이 발달하면 생산성이 높아지기 때문에 노동시간이 줄면서 여가시간에 즐길 문화·관광상품 수요가 늘어날 것이라고 예측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문화콘텐츠를 잘 개발하면 엄청난 수익으로 경제에 도움이 될 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의 문화적 역량을 키울 수 있다고 판단했다. 그런 이유로 2001년 문화 부문 예산 1조 원 시대를 열고, 예산의 상당 부분을 문화콘텐츠 분야에 배정해 문화산업 발전에 초석이 되도록 했다. 또한 스크린쿼터를 지켜내 한국영화 발전에 큰 공을 인정받아 2003년 춘사 나운규 영화제 공로상을 받은 내용도 이 책은 소개하고 있다. “내가 주장하는 대중경제의 목적은 복지사회 실현에 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나는 오래전부터 복지와 관련된 경제정책과 사회정책에 관심을 갖고 있었어요.” 마지막으로, 오래전부터 김대중 대통령이 대비해온 것은 복지정책이었다. 1950년대 시사평론가로 활동할 때부터 관심을 갖고 있던 복지는, 1971년 대선 때부터 공약으로 나타났다. 미국 망명과 영국 유학 등을 통해 복지에 대한 서구사회의 최신 정책과 논쟁들을 알고 있었던 것도 김대중 대통령이 한국의 복지정책을 구상하는 데 큰 자산이 되었다. 집권 후 김대중 대통령은 노동 능력이 있는 사람의 자활을 돕는 ‘생산적 복지’를 지향했다. 또한 근로 능력과 상관없이 최저생계를 보장하는 국민기초생활보장제도를 실시했다. 4대 사회보험인 의료보험, 국민연금, 고용보험, 산재보험의 적용 대상과 급여 수준을 확대해 대한민국을 복지국가의 반열에 올려놓았다. ■ 연대와 통합을 실천한 첫 대통령 “우리 국민들 마음속에 있는 원한과 증오의 어두운 잔재를 없앨 수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정치철학은 연대와 통합이었다. 김대중의 정치는 이념, 진영, 지역을 넘어서는 연합정치였다. 해방 직후 정치를 시작하자마자 김대중 대통령은 좌우합작 노선을 지지했다. 영구분단으로 가지 않는 것을 제일의 목표로 두고 방법을 모색했다. 3당합당으로 보수대연합이 만들어졌을 때 김대중 대통령의 신민당은 이기택·노무현 등의 민주당과 민주대연합을 이뤘다. 이때 신민당의 당세가 강했지만 김대중 대통령은 통합의 진정성을 보이기 위해 공동대표제를 채택하고 주요 당직에 민주당계 인사들을 기용하는 모습을 보였다. 또 1997년 대선 때 DJP연합을 통해 보수 진영과의 연대를 이뤄, ‘내 편 아니면 적’이라는 식의 사고에서 벗어나 시대적 과제 해결을 위한 가치연대이자 정치연대를 보여주었다. 김대중 대통령은 지역주의, 지역감정 문제 해결을 사명으로 삼고 있었다. 왜냐하면 스스로가 1971년 대선 이래 지역주의의 큰 피해자였기 때문이다. 『김대중 육성 회고록』에는 김대중 대통령이 수십 년 동안 차별받은 호남 지역이 다른 지역과 동등하게 대우받도록 노력하는 모습이 보인다. 또한 어느 지역에도 특별한 특혜를 주지 않도록 해서 지역 간 반목의 원인을 제공하지 않으려고 했다. “이제까지 그러한 대통합의 시대를 열어본 적이 없었기 때문에 내가 그 일을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갖기도 했습니다.” 국가폭력의 피해자나 국가수호를 위한 희생자들에 대해서도 좌우 상관없이 공식적으로 포용한 정부도 김대중 정부가 최초였다. 김대중 대통령은 희생자들을 국민의 관점에서 통합했다. 제주 4·3, 민주화운동 희생자, 의문사 등에서 진상규명과 명예회복을 위한 법률을 제정하고 그 역사적 의미를 강조하는 공개 서명식을 하기도 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민주화운동 과정에서 독재 정권에 의해 혹독한 탄압을 받았다. 그러나 재임 후 박정희 대통령 기념관 건립에 국고를 지원했다. 그 이유는 김대중 대통령 자신이 “엄청난 고통을 받은 피해 당사자이기 때문에 정치보복의 악순환을 끊고 화해와 통합의 시대를 열 수 있는 가장 적임자라고 판단”했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구조조정 과정에서 내가 가장 중요하게 강조했던 원칙은 공정이었습니다. 공정성이 흔들리고 훼손되면 정부 정책에 대한 신뢰가 흔들리고 바로 반격이 들어오면서 개혁추진이 어려워집니다.” 김대중 대통령의 통합의 정치는 국가부도 위기 상황에서 빛을 발했다. 김대중 대통령은 제15대 대통령 선거에서 승리하자마자 하루의 휴식도 없이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전력을 다했다고 회고한다. 달러를 확보하고 단기외채 상환기한을 연장하기 위해서는 국제사회의 신뢰를 얻어야 했다. 그때 김대중 대통령은 한국경제 구조개혁의 비전을 제시하고 실질적으로 노사정 대타협을 추진했다. 노동계를 권위주의 정권 때처럼 압박하지 않고, 국내외적 여건을 설명하고 노동계의 숙원을 받아들이는 등 포괄적 협상에 성공했다. 또한 전 국민의 호응을 얻은 금 모으기 운동은 외채를 갚고 국제사회에 한국에 대한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다. 연합의 정치는 김대중 정치 전체를 관통하는 것이었다. “정치인은 현실 속에서 미래를 향한 진리를 구해야지 진리만 붙들고 현실을 도외시하면 안 됩니다.” 『김대중 육성 회고록』에서 김대중 대통령의 전 생애를 따라가보면 그는 “이상적 현실주의자”였다. 신념을 가지고 정치하면서도 국민들의 필요를 등한시하지 않는 책임 있는 정치인이었다. 정치가 국민의 생활과 괴리되고 정치의 생산성이 낮아지고 있는 이 시대에 김대중 대통령을 다시 소환하는 이유다. 그후에 일본 사람들에게 이 땅을 몰래 팔아넘겼습니다. 이것을 알게 된 농민들이 들고일어난 것이 하의도 농민운동입니다. 하의도의 이런 저항 정신이 어린 나에게도 영향을 주었다고 할 수 있습니다. 정치인은 최선이 아니면 차선을 선택해야 합니다. 심지어 최악을 막기 위해서 차악을 선택해야 하는 경우도 있어요. 정치인은 현실 속에서 미래를 향한 진리를 구해야지 진리만 붙들고 현실을 도외시하면 안 됩니다. 내가 항상 서생적 문제의식과 상인적 현실감각을 함께 가져야 한다고 강조하는 이유가 바로 그겁니다.
연구원은 무엇으로 사는가
미래의창 / 유진녕, 이성만 (지은이) / 2020.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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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의창
소설,일반
유진녕, 이성만 (지은이)
대한민국은 그간 앞서가는 회사를 벤치마킹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여 빨리 쫓아가는 ‘빠른 추격자 전략’으로 세계 1등 산업을 창출해냈다. 그러나 LCD, 메모리 반도체, 소형 2차 전지, 조선 산업과 같은 분야에서 1등을 차지하는 사이, 기업 내부에는 효율만을 중시하는 문화가 형성됐다. 모든 기업은 함께 성장하며 혁신을 일으키는 조직을 원한다. 예상치 못한 위기와 고난으로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도 기업과 개인이 다시 일어설 힘을 얻는 조직, 그와 같은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 다른 조직 문화가 필요하다. 22년간 R&D 조직을 경영한 최고기술책임자가 이 시대에 필요한 조직 문화를 말한다.추천사 PROLOGUE: R&D 조직 문화, 새 바람이 필요하다 Chapter 1. 기술 혁신 어떻게 할 것인가 - 기술 혁신 전략 선택의 관점 지향점 | 사고방식 | 계획과 실행 | 업무 수행 방식 - 선도형 제품 전략에서의 기술 혁신 자율과 창의 | 사업화 | 협업 | 와해성 혁신 Chapter 2. R&D 조직 문화 어떻게 만들 것인가 - 자율과 창의의 문화 공유가치 | 전략 공유 | 신 연구 위원 제도 | 리더의 일관성 | 문화 촉진 프로그램 - 협업의 문화 집단 지성 활용 | 개방형 혁신 | 내부 개방형 혁신 | 외부 개방형 혁신 | 협업 촉진을 위한 조건 - 도전의 문화 실패를 받아들이는 방법 | 결과주의 vs. 성과주의 | 와해성 혁신 기술의 발굴 | 신규 과제 탐색 그룹 Chapter 3. 조직은 어떻게 운영해야 하는가 - 조직 운영의 기본 요소 기술 전략 수립 | 조직 구조 | 인재 확보와 유지 | 평가와 보상 | 연구원 이동 제도 | 포트폴리오 경영 | 연구 개발 과제 관리 | 선택과 집중 | 연구 경영자 교육 | 실패 관리 - 관계 중심의 조직 운영 소통 | 비효율적으로 보이는 효율 조직 | 최고 경영층의 지원 | 의도된 방임 | 동기 부여 Chapter 4. 지금 어떤 리더십이 필요한가 - 리더의 조건 인정받기 위한 조건 | 솔선수범 | 계승 발전 | 현장 방문 경영 | 리더의 스케쥴 - 바람직한 리더의 모습 추진력 좋은 리더 | 탁월한 리더 | 미래를 준비하는 리더 EPILOGUE: 좋은 경영은 상식을 실천하는 것이다 주기술 개발의 최전선에서 22년간 R&D 조직을 경영한 CTO가 지금 필요한 조직 문화를 말하다 대한민국은 그간 앞서가는 회사를 벤치마킹해 시행착오를 줄이고 효율성을 높여 빨리 쫓아가는 ‘빠른 추격자 전략’으로 세계 1등 산업을 창출해냈다. 그러나 LCD, 메모리 반도체, 소형 2차 전지, 조선 산업과 같은 분야에서 1등을 차지하는 사이, 기업 내부에는 효율만을 중시하는 문화가 형성됐다. 모든 기업은 함께 성장하며 혁신을 일으키는 조직을 원한다. 예상치 못한 위기와 고난으로 급변하는 상황 속에서도 기업과 개인이 다시 일어설 힘을 얻는 조직, 그와 같은 조직이 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 다른 조직 문화가 필요하다. 22년간 R&D 조직을 경영한 최고기술책임자가 이 시대에 필요한 조직 문화를 말한다. 이현순 두산그룹 기술담당 부회장, 김도연 전 교육과학기술부 장관, 이병권 전 KIST 원장, 한근태 한스컨설팅 대표 추천 도서 급격한 변화와 위기 속에서 개인과 기업이 앞으로 나아갈 방법은 무엇일까 우리나라 산업계에 큰 성과를 가져다준 유명한 전략이 있다. 바로 ‘빠른 추격자 전략’이다. LCD뿐만 아니라 소형 2차 전지, 메모리 반도체 등의 분야에서 우리나라가 세계 1등으로 인정받는 데 혁혁한 공을 세운 전략이다. 이 전략은 이름처럼 앞선 기업을 빠르게 추격하여 그보다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다. 기존에 개발되어 있는 제품이 있고, 이를 따라잡아 추월해야 한다는 전제 조건이 있다 보니 오랜 시간 이 전략을 구사한 한국 사회에 결정적으로 효율만을 중시하는 문화가 남았다. 급변하는 사회의 흐름 속에서 다양한 산업이 수시로 위기를 맞이한다. 오늘날도 예외는 아니다. 그 무엇보다 창의와 혁신이 중요해진 지금, 개인과 기업이 무너지지 않고 앞으로 성큼 나아갈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는 그 방법을 연구원에서 찾는다. 경영자와 조직원 모두가 원하는 조직 문화 왜 연구소에서 찾아야 하는가 현대 사회는 개인이나 기업이 이미 기존에 있는 것을 따라 하는 것이 아닌 새롭게 혁신을 일으키기를 원한다. 그러나 여러 기업 내 견고하게 자리 잡은 효율 위주의 수직적인 조직에서 기대하기 어려운 일이다. 이와 같은 변화와 맞닿아 있는 집단이 바로 연구소다. 연구원을 희망하는 이들, 혹은 연구원으로 근무하는 이들에게는 그들만의 독특한 특징이 있다. 대체로 그들은 자율적인 분위기를 좋아하며, 자신이 설정한 목표와 자신이 몸담은 조직의 방침이 어느 정도 일치해야 적극적으로 일할 동력을 얻는다. 기술의 발전 속도에 비해 자신의 성과가 뒤떨어진다고 느끼면 좌절하고, 조직에 대한 충성심보다 연구원 집단의 원칙과 윤리 의식에 더욱 충실하다. 그렇다 보니 조직의 목표에 열광하기보다 자신이 원하는 방향의 프로젝트에 무섭도록 잘 집중한다. 독립성은 강하지만 동료 집단에서의 소속감을 중시하며, 지나친 경쟁에 불안해지면 하던 연구에도 문제가 생기기도 한다. 이들은 창의력을 발휘하여 새로운 기술을 개발하는 데 몰두하는 것이 일이고 보람이다. 우리나라 산업계가 지금 추구해야 할 방향과 명확히 일치하는 것이다. 이와 같은 특성상 연구원들은 이전의 효율 중심으로 경직된 조직 문화에서 창의력을 발휘하기 어렵다고 느낀다. 결국 조직 문화가 어떻게 형성되는지에 따라 조직원도, 경영자도, 회사도 험난하고 먼 여정을 헤쳐나갈 길이 열린다. 기술 개발의 최전선에서 22년간 R&D 조직을 경영한 CTO가 지금 필요한 조직 문화를 말하다 저자는 우리나라에 기업 연구소가 갓 생겨나던 시기에 연구원이 되었다. 30여 명이 전부인 작은 규모의 연구소에서 외국의 선도 회사가 개발한 제품이 아닌 자체 제품을 개발하는 일을 시작했다. 그가 입사했던 LG화학 기술연구원은 현재 5,500여 명의 연구원과 함께 R&D 분야의 세계 최고 조직으로 우뚝 섰다. 연구원에서 시작하여 경영자로서 한 조직을 22년간 운영하기까지 저자가 가장 중요하게 생각한 것은 조직 문화였다. 그리고 조직 내에서 시대가 원하는 조직 문화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그가 꿈꾸는 연구 조직은 “연구원들이 창의와 열정으로 마음껏 꿈을” 펼치고, “리더들이 올바른 생각으로 구성원을 바르게” 이끌고, 치열하게 일하며 그 속에서 사명감과 보람, 긍지가 가득한 곳이라고 말했다. 과연 경험을 통해 몸소 체득한 함께 성장하며 혁신을 일으키는 조직 문화에는 어떤 비밀이 있을까? 이를 어떻게 조직에 적용할 수 있을까? 그 해답을 이 책에 담았다.우리가 추구해야 할 미래 기술 혁신 전략은 기업이나 산업 분야가 처한 상황에 맞춰 빠른 추격자 전략과 선도형 제품 전략을 동시에 조화롭게 추진하는 ‘양손잡이 연구 개발 전략’이 되어야 한다. 중요한 전략이라는 이유로 상위 계층 일부만 그 내용을 인지하고 구성원에게 공유하기를 기피하는 경우가 많다. 알려지지 않은 전략은 장롱 속 애물단지가 된다. 실행이 수반되지 않는 ‘보고서 전략’으로만 남는 것은 누구에게도 달갑지 않은 일이다. 수립된 전략은 구성원에게 공유되어야 진가를 발휘한다. 개방형 혁신을 하더라도 외부에서 가져온 기술을 내부에서 소화해낼 역량을 먼저 갖춰야 한다. 내부 역량을 키워나가면서 외부 기술을 가져올 때 그 기술을 꽃피울 수 있다. 기술을 가진 회사를 M&A만 하면 모든 기술을 확보할 수 있을 것이라는 생각은 몹시 위험하다. 외부 기술만 잔뜩 가져오고 내부 흡수 역량이 없으면 구슬이 서 말이라도 꿰지 못하는 신세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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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 박흥순 (지은이) / 2006.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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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왕자
유아학습책
박흥순 (지은이)
플라톤전집 세트 (전7권)
도서출판 숲 / 플라톤 (지은이), 천병희 (옮긴이) / 201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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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출판 숲
소설,일반
플라톤 (지은이), 천병희 (옮긴이)
도서 '플라톤 전집' 1~7권 세트 상품이다.I 소크라테스의 변론/크리톤/파이돈/향연 II 파이드로스/메논/뤼시스/라케스/카르미데스/에우튀프론/에우튀데모스/메넥세노스 III 고르기아스/프로타고라스/이온/크라튈로스/소피스트/정치가 IV 국가 V 테아이테토스/필레보스/티마이오스/크리티아스/파르메니데스 VI 법률 VII 알키비아데스 I·II/힙피아스 I·II/미노스/에피노미스/테아게스/클레이토폰/힙파르코스/연인들/서한집/용어 해설/위작들기원전 399년, 아테네와 아테네의 민주주의가 쇠퇴하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사건이 발생했다. 장터의 철학자 소크라테스가 사형을 당한 일이다. 소크라테스가 자신에게 사형을 선고한 배심원들에게 남긴 마지막 말은 잘 알려져 있다. “저는 죽으러 가고, 여러분은 살러 갈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 가운데 어느 쪽이 더 나은 운명을 향해 나아가는지는, 신 말고는 아무도 모릅니다.” 죽음 앞에서도 의연하고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 소크라테스는 철학이 죽음의 연습이라는 주장을 보여주는 본보기인가? 그는 왜 죽음을 두려워하지 않는가? 그는 죽음이 몸의 죽음일 뿐, 영혼까지 죽는 것은 아니라고 본다. 몸은 가변적이고 소멸하는 것이지만, 영혼은 스스로 움직이는 원리를 지닌 것이어서 변화에 휩쓸리거나 사라지지 않는다. 몸의 감옥에 갇혀 있던 영혼은 죽으면 원래 살던 이데아의 세계로 되돌아간다. 소크라테스는 죽음의 법정 앞에서 마지막 질문을 던진다. 일시적이고 사라질 몸을 위한 삶인가? 아니면 변치 않고 참된 아름다움을 지닌 영혼의 삶인가? 우리는 ‘삶이냐 죽음이냐’가 아니라 ‘어떤 삶을 살 것인가’ 앞에 서 있다. 몸의 요구들에 얽매인 ‘그저 살아감’인가, 영혼의 진리를 위한 ‘좋은 삶’(훌륭하고 선한 삶)인가? 그는 감옥에서 탈출하지도 않고, 즐거운 여행을 앞둔 사람처럼 의연할 뿐만 아니라, 마지막 순간까지도 슬픔을 가누지 못하는 제자들과 논쟁하고 담론을 주고받으면서 좋은 삶과 진리를 찾는다. 이러한 과정들이 『소크라테스의 변론/크리톤/파이돈』에 고스란히 담겨 있다. 소크라테스는 위대한 사상을 품었고, 자신의 사상을 사회에 적용해나가는 실천 과정 또한 이성과 분별력에 기반을 두고 있었다. 그러한 사상과 탐구 정신은 동시대인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었고 서양철학의 시발점이 되었지만, 자신의 생각이나 행적을 글로 남기지 않았다. 대신 플라톤이라는 빼어난 제자 덕분에 그는 철학사에 잊히지 않고 살아남았다. 스승 소크라테스가 사형당하는 것을 보고 큰 충격을 받은 플라톤은 정계 진출의 꿈을 접고 50년이 넘는 세월 동안 스승 소크라테스가 등장하여 대화를 주도하는 대화편을 집필했고 이것들은 모두 지금까지 전해온다. 고대 그리스ㆍ로마의 고전 번역 분야에서 독보적 존재로 평가받는 천병희 단국대 명예교수가 번역한 플라톤전집 시리즈가 완간되었다. 소크라테스가 제자들과 때로는 지인과 만나서 나눈 숱한 이야기를 바탕으로 한 ‘대화편’들은 어디서부터가 플라톤 자신의 생각이고 어디까지가 스승 소크라테스의 가르침인지 가려내기 어렵고 의견은 분분하다. 이것을 철학자들은 ‘소크라테스의 문제(Socrates Problem)’라고 부른다. 오늘날처럼 말을 저장하는 기록 장치가 없는 시대였으므로 불가피한 문제이다. 초기 대화편에서는 소크라테스가 대화를 이끌며 대담자들이 제시한 견해를 검토하고 폐기하거나 의도적으로 대안을 제시하지 않는다. 그래서 이들 대화편은 ‘소크라테스식 대화편’(Socratic dialogues)이라 불린다. 중기 대화편에는 소크라테스가 여전히 대화를 이끌지만 플라톤이 혼 불멸론과 이데아론 같은 자신의 견해를 제시하며 소크라테스의 견해를 해석하고 부연한다. 후기 대화편으로 갈수록 소크라테스와 함께 혼 불멸론과 이데아론은 뒷전으로 물러나고 철학적ㆍ 논리적 방법론에 관심이 집중된다. [어렵다는 철학서가 술술 읽히는 힘은 무엇일까?] 고전번역가 천병희교수가 번역한 플라톤의 대화편들은 무엇보다 잘 읽힌다는 점에서 독자의 사랑을 받고 있다. 철학 전공자의 번역처럼 깨알 같은 주석은 없지만 본문이 술술 읽힌다는 점을 누구나 인정한다. 물론 플라톤은 거대한 우주론보다는 도덕철학, 즉 우리는 삶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하는 문제에 집중했다. 플라톤의 대화편은 문학작품으로 분류되기도 하는데, 옮긴이가 문학 전공자인 점이 어렵다는 철학서를 술술 읽을 수 있게 하는 건 아닐까? 플라톤 대화편 말고도 『일리아스』 『오뒷세이아』를 비롯한 50여 편에 이르는 그리스 로마의 고전들을 원전 번역한 내공이 있기에 가능한 일일 것이다. 천병희의 대화편은 전공자들 또는 진지한 독자들의 전유물처럼 여기던 플라톤의 대화편을 일반 독자들도 읽게 만든다. 옛날 부자의 재산 규모를 표현할 때, 그의 땅을 밟지 않고는 근동의 사람들이 자기 집에 갈 수 없다는 식의 수사가 동원되었다. 고전과 지식의 영토이지만 서양 고전을 탐독하려는 독자라면 번역가 천병희를 거치지 않고는 자신의 집을 만들기 힘들게 되었달까, 이런 수사가 등장해도 무방할 듯하다.
메가 드라이브 컴플리트 가이드 With 마크Ⅲ
라의눈 / 레트로게임 동호회 (지은이), 최다움 (옮긴이) / 2019.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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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의눈
취미,실용
레트로게임 동호회 (지은이), 최다움 (옮긴이)
전 세계 3,200만 대가 판매된 전설의 16비트 게임기, 메가 드라이브의 거대한 발자취와 흥미진진한 디테일을 한 권에 담았다. 메가 드라이브의 이름으로 출시된 모든 소프트의 게임 화면, 패키지는 물론이고 다양한 하드와 주변기기 정보, 광고지와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수록했다. 아울러 세가 마크Ⅲ와 관련 소프트도 꼼꼼하게 수록해서 보다 풍성한 정보와 맥락을 살펴볼 수 있다. 당시 발간되었던 광고지를 컬렉션했고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컬럼 형태로 실었다. 책 뒤에는 모든 소프트가 가나다순으로 정리되어 관심 있는 소프트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메가 드라이브, 메가-CD, 슈퍼 32X 하드 소개 메가 드라이브 편: 1988년~1996년 메가-CD 편: 1991년~1996년 슈퍼 32X 편: 1994년~1995년 광고지 컬렉션 세가 마크Ⅲ 하드 소개 세가 마크Ⅲ 마이카드 마크Ⅲ 편: 1985년~1987년 세가 마크Ⅲ 골드카트리지 편: 1986년~1989년 SG-1000 소프트 컬렉션 게임 검색(가나다순)전 세계 3,200만 대가 판매된 전설의 16비트 게임기, 메가 드라이브의 거대한 발자취와 흥미진진한 디테일을 한 권에 담았다. 메가 드라이브의 이름으로 출시된 모든 소프트의 게임 화면, 패키지는 물론이고 다양한 하드와 주변기기 정보, 광고지와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수록했다. 아울러 세가 마크Ⅲ와 관련 소프트도 꼼꼼하게 수록해서 보다 풍성한 정보와 맥락을 살펴볼 수 있다. 당시 발간되었던 광고지를 컬렉션했고 흥미로운 에피소드를 컬럼 형태로 실었다. 책 뒤에는 모든 소프트가 가나다순으로 정리되어 관심 있는 소프트를 쉽게 찾아볼 수 있도록 했다. 메가 드라이브 마니아뿐 아니라 레트로 게임을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꼭 소장해야 할 책이다. 16비트 게임기의 거대한 발자취부터 흥미진진한 디테일까지- 메가 드라이브에 관한 한 하나도 놓치기 싫다면 꼭 소장해야 할 “메가 드라이브의 바이블”! 가정용 게임기의 황금기였던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반까지, 왕좌의 주인공은 누가 뭐래도 닌텐도였다. 그런데 닌텐도를 위협했던 유일한 존재가 있었으니 바로 메가 드라이브였다. 전 세계 3,200만 대가 팔린 전설의 16비트 게임기! 메가 드라이브를 수식하는 말은 수없이 많지만, 일본을 넘어서 세계를 향했던 본격 글로벌 게임기였음에는 이론의 여지가 없다. 실질적으로 닌텐도를 꺾고 북미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1988년 10월 출시된 이래 16비트의 속도를 앞세운 압도적 성능으로 당시에는 불가능하다고 여겨졌던 고품질 아케이드 게임들의 이식에 속속 성공함으로써, 전 세계 게임 메이커들과 게이머들을 충격에 빠트렸다. 다른 게임기와는 달리 매니악한 게임들이 많았던 메가 드라이브는 그 만큼 열렬한 마니아들을 양산하며 게임기 시장에 역동성을 부여했다. 이 책은 살아 있는 전설이라 불리는 메가 드라이브의 모든 것에 관한 기록이다. 전체 소프트의 게임 화면, 패키지는 물론 하드, 주변기기, 광고지, 에피소드까지! 세가 마크Ⅲ까지 완벽 수록! 1988년부터 1996년까지, 메가 드라이브와 메가-CD, 슈퍼 32X로 발매된 모든 소프트의 게임 화면과 패키지를 하나도 빠짐없이 수록했다. 또한 하드와 다양한 주변기기는 물론 광고지, 소책자, 잡지 등의 정보와 관련 에피소드들을 칼럼 형식으로 실어 독자들의 흥미를 자극한다. 소닉 더 헤지혹, 베어너클2, 샤이닝 포스, 판타시 스타, 더 슈퍼 시노비, 베어 너클, 썬더 포스4, 판타시 스타 등 이름만 들어도 가슴이 뛰는 타이틀이 소개된다. 광고지들을 모아서 보여주고, 소책자와 잡지에 대한 정보도 실었다. 이뿐 아니라 ‘더 슈퍼 시노비의 초기판과 후기판의 차이’와 같은 흥미로운 주제들을 칼럼 형식으로 정리했다. 이 책의 특징이라면 세가의 또 다른 게임기인 마크Ⅲ와 관련 정보들이 꼼꼼히 실려 있다는 것이다. 당시 아케이드 게임에 치중했던 세가가 ‘메가 드라이브’로 가정용 게임기 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하기 전에 출시했던 것이 마크Ⅲ다. 이 책이 아니라면 그 어디서도 볼 수 없는 귀중한 자료이고, 세가 마니아라면 열렬히 환영할 만한 포인트다. 책 뒤에는 메가 드라이브, 메가-CD, 슈퍼 32X, 마크Ⅲ 마이카드, 마크Ⅲ 골드카트리지 별로 게임 소프트들을 가나다순으로 정리해서 색인 기능을 부여했으므로 관심 있는 게임을 보다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드림 하우스
문학과지성사 / 유은실 지음, 서영아 그림 / 2016.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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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과지성사
명작,문학
유은실 지음, 서영아 그림
문지아이들 시리즈. 늘 사람 사는 냄새 풀풀 나는 이야기로 우리를 울리고 웃기던 작가 유은실이 이번에는 곰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로 찾아왔다. 반달가슴곰에서 착안해 ‘보름달가슴곰’이란 새로운 곰 가족을 만들어, 그들을 통해 인간 삶의 희로애락을 현실감 있게 투영하고 있다. 특히 요즘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주거 문제와 거기에서 파생되는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들을 굳이 포장하지 않고 드러내 보이며 많은 생각과 질문들을 던지고 있다. 재치와 유머 속에 날카로운 시선을 담아서 말이다. 그래서일까? 보름달가슴곰들이 그려 내는 일상 속에는 오늘을 살고 있는 나와 우리들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녹아 있다. 반달시 뒷동 223번지에서 엄마 아빠가 아닌 할머니, 증조할머니와 살고 있는 보람이와 보루 남매네 집에는 활기가 넘치다가도 가끔은 무거운 분위기에 휩싸이기도 한다. 온 가족의 생계를 책임진 할머니와 사춘기에 접어들어 ‘품위 있게 사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보람이는 먹고사는 현실적인 문제가 눈에 보이기 시작하는데….1. 슈퍼곰과 함께 2. 오늘의 뉴스 3. 달빛 아래 4. 오남매 가족의 희망 5. 꼭 해야 할 말 6. 예상과는 다른 일들 7. 흔해 빠진 이야기 8. 나는 자연곰이다 9. 조손 가정의 꿈 10. 함께 꾸는 꿈 작가의 말“우리 집에 기적이 일어날 수 있어.” 한 지붕 아래 각기 다른 개성을 지닌 네 곰의 달콤 쌉싸래한 인생이 가족이라는 울타리 안에서 아름답게 영글어 갑니다! ■ 보름달가슴곰 보람이네가 살고 있는 반달시 뒷동에서는 오늘도 삶이 펼쳐집니다! 소외되고 외로운 곳을 찾아 그들의 아픔을 만져 주며 웃음과 감동을 전해 주는 이야기꾼 유은실의 장편동화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됐다. 유은실은 삶의 구석구석을 세밀하게 들여다보며 우리가 미처 생각지 못한 곳에서 아름다운 이야기꽃을 피워 낸다. 그의 작품을 읽다 보면 슬픈데 웃고 있거나, 웃는데 슬며시 눈물을 훔치게 되는 그런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사람이라면 누구나 지고 있는 삶의 애환을 작가 특유의 재치와 사람에 대한 애정으로 잘 버무려 놓았기 때문이다. 무례하지 않고 위트 있게! 늘 사람 사는 냄새 풀풀 나는 이야기로 우리를 울리고 웃기던 유은실이 이번에는 곰을 주인공으로 한 이야기로 찾아왔다. 반달가슴곰에서 착안해 ‘보름달가슴곰’이란 새로운 곰 가족을 만들어, 그들을 통해 인간 삶의 희로애락을 현실감 있게 투영하고 있다. 특히 요즘 우리 사회의 가장 큰 이슈로 떠오르고 있는 주거 문제와 거기에서 파생되는 여러 가지 현실적인 문제들을 굳이 포장하지 않고 드러내 보이며 많은 생각과 질문들을 던지고 있다. 재치와 유머 속에 날카로운 시선을 담아서 말이다. 그래서일까? 보름달가슴곰들이 그려 내는 일상 속에는 오늘을 살고 있는 나와 우리들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녹아 있다. 반달시 뒷동 223번지에서 엄마 아빠가 아닌 할머니, 증조할머니와 살고 있는 보람이와 보루 남매네 집에는 활기가 넘치다가도 가끔은 무거운 분위기에 휩싸이기도 한다. 형편이 어려운데도 사는 걱정은 별로 하지 않는 증조할머니와 철없는 보루가 만나면 웃음꽃이 피지만, 온 가족의 생계를 책임진 할머니와 사춘기에 접어들어 ‘품위 있게 사는 것’에 대해 생각하는 보람이는 먹고사는 현실적인 문제가 눈에 보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성향이 서로 다른 개성 강한 네 곰이 가족이라는 이름으로 만들어 내는 조화는 가난 때문에 퍽퍽해진 삶을 아름답게 가꾸어 주기도 한다. ■ 할머니, 가난해도 꿈꿔도 되지요? 사춘기를 보내고 있는 보람이는 참나무 기초학교 4학년, 여섯 살 암곰이다. 곳곳에 곰팡이가 피어 있고 언제 쓰러질지 모르는 낡고 오래된 집에서 사는 게 창피하지는 않지만 불편함을 점점 알아 가는 나이가 되었다. 텔레비전을 보는 게 유일한 낙이자 취미인 증조할머니, 자식 대신 손주를 돌보느라 건물 청소부로 일하는 할머니, 증조할머니 옆에 딱 붙어 철없는 소리만 하는 기초학교 2학년 남동생 보루를 대신해 크고 작은 집안일을 책임져야 하기 때문이다. 아빠는 보람이 두 살 때 사업하다 빚을 져서 집을 나가 버렸고, 일 년 후 엄마마저 집을 나갔다. 보람이는 홀로 생계를 책임지는 할머니를 보며 자신의 미래에 대해, 꿈에 대해 어쩌면 부러 생각하지 않으려 한다. 의무교육인 기초학교를 졸업하면 각 분야의 고급학교와 대학교에 진학할 수 있지만 그건 할머니의 어깨를 더 무겁게 하는 것이라는 걸 알기 때문이다. 보람이에게 한 가지 소망이 있다면 가난하지만 품위를 잃지 않는 어른 곰이 되고 싶은 것 정도이다. 철학곰 포우가 쓴 1500쪽짜리 『발톱』을 읽으면서 말이다. 주어진 환경을 받아들이고 최선을 다한다 해도 자신의 힘으로는 도저히 어쩌지 못하는 문제가 생기게 마련이다. 곰팡이가 피어 있는 집에서 지내다 보면 보루처럼 평생 피부염을 달고 살아야 할 수도 있고, 무릎이 안 좋은 증조할머니에게 마당에 있는 화장실을 이용하는 건 외나무다리를 건너는 것처럼 위험하고 힘든 일이 될 수도 있다. 하지만 그런 환경에서 벗어나는 건 노력과 의지만으로 되지는 않는다. 그래서 절망이 깊어 갈 때쯤 앞집에 사는 정 많은 골짜기 아줌마가 굉장한 아이디어를 생각해 낸다. 집을 고쳐 주는 프로그램인 에 사연을 신청하자는 것이다. 아줌마의 진솔한 사연 덕분에 드디어 보람이네 집이 선정되고 설마 했던 기적 같은 일이 보람이네 집에 찾아온다. ■ 미래의 나를 만들어 가는 오늘 하루하루를 아름답게! 집을 고치기 전에 방송국에서 취재를 나오기 시작하면서 보람이네 집은 시끌벅적해진다. 방송 작가가 나와 증조할머니부터 보루까지 일대일로 취재를 한 뒤 건축가 등이 와서 집 안 곳곳을 사진 찍고 어떻게 고칠지 대책을 논의하느라 연일 소란스럽다. 그 과정에서 보람이는 아토피 때문에 가슴털이 빠진 보루의 모습과 화장실 가는 게 힘들어서 바지에 실수를 한 증조할머니의 모습까지 낱낱이 세상에 드러내야 하는 게 마음 아프고 어쩐지 가슴이 쓰리다. 더군다나 더욱 극적인 장면을 요구하는 피디와, 취재를 하면서 보람이네 식구들과 나와 많은 이야기를 나눈 작가 사이에 말싸움이 일면서 촬영은 위기를 맞게 된다. 이런 과정을 고스란히 지켜보게 된 보람과 할머니는 새집에 대한 기대감보다는 마음에 다른 상처 하나를 더 남기게 되는 건 아닌지 걱정스럽지만 촬영은 예정대로 진행된다. 우여곡절 끝에 보람이네 사연은 이라는 제목을 달고 전파를 탄다. 방송에 대한 기대가 다들 달랐던 것인지 동네 곰들은 이런저런 말들을 쏟아놓고, 시청곰 게시판에는 저마다의 의견들이 달린다. 새집으로 탈바꿈한 집에는 예전 낡은 집에서 사용하던 물건들과 새 물건들이 뒤섞여 사용되고 있다. 집은 새 것이지만 여전히 현재를 살아야 하는 보람이네는 전기세, 난방비 등 걱정이 가시지 않지만 보람이는 자신만의 방에서 철학곰 포우의 『발톱』을 읽으며 오롯이 스스로에게 집중한다. 그리고 비로소 행복감을 느낀다.
끝짱 컴퓨터기초 컴퓨터 영재 만들기 Step 1
오은라이프사이언스 / 이미경, 씨엔씨에듀 R&D팀 (지은이) / 2022.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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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은라이프사이언스
소설,일반
이미경, 씨엔씨에듀 R&D팀 (지은이)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를 위한 입문서로 컴퓨터를 즐거운 놀이처럼 재미있게 익힐 수 있다. 컴퓨터를 쉽게 또는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도서이며 쉬운 예제로 미션수행을 하며 혼자해보기로 기능을 연습한다. 키보드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컴퓨터로 글자를 만들 수 있도록 풀어서 연습해보고 컴퓨터로 입력하면서 낱말 연습도 할 수 있다.1. 컴퓨터 익히기 - 컴퓨터 켜기 - 컴퓨터 끄기 - 컴퓨터 가족 알기 2. 마우스 익히기 - 마우스 사용의 기본 - 바탕화면과 윈도우창 알아보기 3. 키보드 익히기 - 컴퓨터를 다루는 바른자세 - 키보드 익히기-[기본자리] - 키보드 사용법 - 보조키 이름알기 4. 내 방 꾸미기 - 키보드 익히기-[낱말연습] - 클립 아트 삽입하고 변경하기 5. 병아리 코디하기 - 키보드 익히기-[타자연습] 6. 뚝딱!뚝딱! 키보드 자리 완성하기 - 키보드 익히기-[왼손 윗줄과 오른손 윗줄] 7. 꽃바구니 만들기 - 키보드 익히기-[낱말연습] - 온라인 그림 삽입하기 8. 퍼즐 맞추기 - 키보드 익히기-[쌍자음] 9. 주사위 만들기 - 키보드 익히기-[낱말연습] - 온라인 그림 삽입하기 10. 섬 만들기 - 키보드 익히기-[쌍모음] 11. 동물농장 만들기 - 키보드 익히기-[낱말연습] - 인터넷 알아보기 - 정보검색이란? 12. 케이크 만들기 - 키보드 익히기-[낱말연습] 13.바탕화면 바꾸기 - 키보드 익히기-[검지자리] - 바탕화면 배경으로 설정하기 14. 부채 만들기 - 키보드 익히기-[왼손 아랫줄과 오른손 아랫줄] 15. 마을 만들기와 지도찾기 - 키보드 익히기-[낱말연습] 16. 편지지 만들기 - 키보드 익히기-[타자연습] 컴퓨터 종합문제 [부록] 수료증(상장)◆ 대상 : 초등학생(1학년 ~ 3학년) ◆ 특징 : 컴퓨터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를 위한 입문서로 컴퓨터를 즐거운 놀이처럼 재미있게 익힐 수 있습니다. 컴퓨터를 쉽게 또는 재미있게 익힐 수 있는 도서이며 쉬운 예제로 미션수행을 하며 혼자해보기로 기능을 연습합니다. 키보드에 익숙하지 않은 아이들은 컴퓨터로 글자를 만들 수 있도록 풀어서 연습해보고 컴퓨터로 입력하면서 낱말 연습도 할 수 있습니다. www.cncedu.co.kr / www.oeunmall.co.kr 에서 다운로드 • 준비파일 및 완성파일 제공 • 교사지도안 제공
어떤 친구의 마음도 열게 하는 긍정적인 말 40가지
여우오줌 / 김태광 지음 / 2008.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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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우오줌
생활,인성
김태광 지음
어린이들에게 긍정적인 말과 행동은 왜 필요하며 그런 말과 행동을 친구들에게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알려 주는 책. 핵가족화로 인한 개인주의적인 성향의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학원에서 공동체의 한 구성원으로서 친구들에게 따돌림 당하지 않고 리더십으로 순화 할 수 있는 말과 행동을 소개한다.1장 친구와 더 가까워지게 하는 아름다운 말 - 소중함을 깨닫게 해주는 사랑의 말 첫 번째 사랑의 말 “넌 특별한 존재야.”·9 두 번째 사랑의 말 “모두들 너를 아끼고 사랑해.”·11 세 번째 사랑의 말 “넌 세상에서 가장 소중해.”·14 네 번째 사랑의 말 “세상의 주인은 바로 너야.”·17 다섯 번째 사랑의 말 “세상에서 네가 가장 예뻐.”·20 “세상에서 네가 가장 멋있어.” 여섯 번째 사랑의 말 “괜찮니? 얼마나 걱정했는데…….”·23 일곱 번째 사랑의 말 “난 그냥 네가 좋아.”·27 - 자신감을 가득 채워주는 희망의 말 첫 번째 희망의 말 “넌 반드시 해낼 수 있어.”·31 두 번째 희망의 말 “난 너를 믿어.”·32 세 번째 희망의 말 “네가 해내지 못할 일은 없어.”·36 네 번째 희망의 말 “네 곁에는 항상 내가 있잖아.”·40 다섯 번째 희망의 말 “최선을 다하는 네가 자랑스러워.”·43 여섯 번째 희망의 말 “우린 친구잖아. 잘 될 거야.”·46 “좀 더 노력하라는 뜻일 거야. 힘내!” - 슬픔을 극복하게 해주는 마법의 말 첫 번째 마법의 말 “넌 혼자가 아니야.”·51 “외로워하지 마. 친구인 내가 있잖아.” 두 번째 마법의 말 “난 항상 네 편이야.”·54 세 번째 마법의 말 “우리 바람 쐬러 나갈까?”·59 네 번째 마법의 말 “네가 잘하는 ○○할까?”·61 “네가 좋아하는 ○○하자.” 다섯 번째 마법의 말 “넌 활짝 웃는 모습이 잘 어울려.”·62 “넌 웃을 때 가장 멋있어.” 여섯 번째 마법의 말 “더 좋은 일이 생길거야. 기운 내!”·66 일곱 번째 마법의 말 “기운 내! 내가 영화 보여줄게.”·69 2장 상대방을 친구로 만드는 긍정적인 말 - 친구를 이해해주는 포근한 말 첫 번째 포근한 말 “괜찮아. 다 이해해.”·75 두 번째 포근한 말 “내가 네 입장이었어도 그랬을 거야.”·78 세 번째 포근한 말 “사람은 누구나 다 실수해.”·81 네 번째 포근한 말 “최선을 다했잖아. 힘내!”·85 다섯 번째 포근한 말 “시간이 지나면 괜찮아질 거야.”·89 “시간이 마음의 상처를 치료해줄 거야. 여섯 번째 포근한 말 “나도 예전에 너처럼 실수한 적 있어.”·93 일곱 번째 포근한 말 “처음부터 잘 할 수는 없어.” ·96 “나는 신이 아니야.” - 목표를 이루게 하는 믿음의 말 첫 번째 믿음의 말 “반드시 잘 될 거야.”·102 두 번째 믿음의 말 “너는 단점보다 장점이 많아.” ·105 “세상에 단점 없는 사람이 어디 있니?” 세 번째 믿음의 말 “넌 신념이 강해서 꼭 이룰 거야.”·108 네 번째 믿음의 말 “너를 위해 기도할게.”·112 다섯 번째 믿음의 말 “실패는 성공을 위해 있는 거야.”·115 여섯 번째 믿음의 말 “급하다고 너무 서두르지 마.” ·120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르다는 말도 있잖니?” 일곱 번째 믿음의 말 “네가 목표를 이룬다면 정말 자랑스러울 거야.”·123 - 사랑을 표현하는 예쁜 말 첫 번째 예쁜 말 “지금처럼 앞으로도 잘 지내자.”·128 두 번째 예쁜 말 “넌 참 웃는 얼굴이 예뻐.”·131 “넌 웃을 때 꽃보다 더 예뻐.” 세 번째 예쁜 말 “네가 있어 든든해.”·134 네 번째 예쁜 말 “정말 고마워.” “넌 천사야.”·137 다섯 번째 예쁜 말 “너와 함께 있으면 왠지 기분이 좋아.”·141 “너와 함께 있으면 왠지 마음이 편안해.” 여섯 번째 예쁜 말 “내가 도와줄게.” “내가 있잖아.”·144 작가의 말·148어린이들에게 리더십을 어떻게 가르칠 것인가? 모든 어른들은 자식을 리더로 만들고 싶어 한다. 리더십이란 말과 행동에서 시작된다. 초등학교 때부터 친구들에게 힘이 되고, 용기가 되는 말과 행동을 보여준다면 그 어떤 사람도 마음을 열 것이다. 책「어떤 친구의 마음도 열게 하는 긍정적인 말 40가지」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올바른 행동과 긍정적인 표현 습관을 길러줌으로서 누구에게나 사랑 받는 현명한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하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긍정적인 말과 행동을 하는 어린이는 절대로 왕따를 당하지 않는다. 이 책은 어린이들에게 긍정적인 말과 행동은 왜 필요하며 그런 말과 행동을 친구들에게 어떻게 표현할 것인지 구체적으로 그림과 함께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은 핵가족 시대화로 인한 개인주의적인 성향의 어린이들이 학교에서 학원에서 공동체의 한 구성원으로서 친구들에게 따돌림 당하지 않고 리더십으로 순화 할 수 있는 말과 행동을 가르쳐 준다. 이 책은 어른들에게도 꼭 필요한 대인관계의 기본인 긍정적인 대화법을 일러준다. 어린이들의 세계는 곧 어른들의 세계이다. 책 『어떤 친구의 마음도 열게 하는 긍정적인 말 40가지』는 올바르고 긍정적인 대화의 법칙과 행동으로 어린이들이 공동체 생활을 즐겁게 할 수 있도록 안내하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
인류학자가 자동차를 만든다고? : 문화 인류학
비룡소 / 김찬호 지음, 이강훈 그림 / 2012.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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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청소년 인문,사회
김찬호 지음, 이강훈 그림
각 분야의 전문가가 전공 학문을 소개하는 청소년 인문 교양서 「주니어 대학」시리즈. 우리 사회를 떠받치는 여러 학문들의 흥미로운 진면모를 풍부한 사례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 낸 인문학 입문서이다. 주요 주제를 통해 학문의 핵심을 전달하며 새로운 지식을 처음 만나는 청소년을 위해 학문의 본질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2권에서는 인간의 다양한 삶과 문화를 비교해 세상을 이해하는 문화 인류학에 대해서 알아본다. 오늘날 우리에게 타인의 삶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은 세계 시민이 갖춰야 할 소양이며, 문화 인류학이란 서로 다른 문화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학문임을 먼저 알려 준다. 언어와 직립 보행을 통해 형성된 문명과 그로 인해 달라진 인간과 자연의 관계 등 인류의 문화가 발전해 온 양상을 살펴본다. 인류의 다양한 문화를 구조적으로 파악한 레비스트로스와 문화를 패턴으로 이해한 루스 베네딕트를 만나 본다. 마지막으로 문화 인류학이 자동차 디자인에도 필요한 이유, 아마존 원시 부족을 연구하는 것이 문화 인류학일까? 등 문화 인류학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본다. 들어가는 글 1부 문화 인류학 기행 01 문화의 수수께끼, 어떻게 풀까? 상대를 이해한다는 것, 그 어려움/ 견주어 보기 그리고 아울러 보기/ 현지 조사, 깊고 자세하게 들여다보기 02 인간은 왜 이렇게 다양한가? 수줍어하는 성격은 유전자 탓?/ 사람의 두뇌, 커다랗지만 텅 빈 괄호/ 문화는 마음과 행동의 프로그램 03 손재주와 말솜씨의 비결은? 불, 인간과 자연의 관계를 바꿔 놓은 힘/ 직립, 엄지 그리고 돌도끼/ 언어는 세상을 담아내는 그릇 04 자연과 문화의 경계는 어디인가? 농사는 벤처 사업이었다/ 사람이 스스로를 길들이는 질서/ 깨끗함과 더러움의 경계 05 삶은 즐거울 수 있을까?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동물/ 협동은 위대한 능력이다/ 문화, 삶을 함께 빚어내는 놀이 2부 문화 인류학의 거장들 01 레비스트로스 : 원시인은 우리와 정말로 다른가? 벽화 구경에서 아마존 탐사까지/ 구조주의, 요소들 사이의 관계 찾기/ 사라지는 부족 사회에 대한 슬픔 02 루스 베네딕트 : 국민성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문화가 빚어내는 개인의 성격/ 외국어 발음이 어려운 이유/ 일본인의 두 얼굴을 보는 안경 3부 문화 인류학, 뭐가 궁금한가요? 01 문화 인류학이 뭔가요? 02 문화 인류학은 어떻게 시작되었나요? 03 지금도 문화 인류학자들은 현지 조사를 하러 아마존 같은 오지로 많이 들어가나요? 04 문화 인류학을 공부하려면 어떤 능력이나 자질이 있어야 하나요? 05 문화 인류학자가 자동차 디자인에도 참여한다고요? 06 마케팅에서도 문화 인류학이 필요하다고요? 07 식인 풍습을 가진 부족이 실제로 있나요? 08 현대인에게 비만이 많은 까닭은 무엇인가요? 09 결혼 제도는 변할까요? 10 사람들 사이의 대립과 다툼은 왜 끊이지 않을까요? “전공은 무엇을 선택하지?” 대학에서 배우는 학문을 재미나게 소개하는 새로운 청소년 인문 교양서 각 분야의 전문가가 전공 학문을 소개하는 청소년 인문 교양서 「주니어 대학」시리즈가 (주)비룡소에서 출간되었다. 이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앞으로 공부하고자 하는 학문의 핵심 주제를 흥미로운 사례로써 소개하여 배움의 즐거움을 일깨워 주고 미래 설계에 도움을 주는 책이다. 이번에 출간된 『남친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 - 심리학』, 『인류학자가 자동차를 만든다고? - 문화 인류학』, 『스마트폰이 세상을 바꾼다고? - 신문 방송학』, 세 권을 시작으로 이후 건축학, 약학, 경제학, 생명과학, 디자인학 등 지식과 교양의 근간이 되는 인문학과 과학, 예술 등 주요 학문을 두루 소개할 예정이다. ‘심리학을 알면 남의 마음을 읽을 수 있을까?’ 대학 전공과목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는 책 「주니어 대학」은 우리 사회를 떠받치는 여러 학문들의 흥미로운 진면모를 풍부한 사례를 통해서 청소년들이 이해하기 쉽게 풀어 낸 인문학 입문서이다. 일반적인 개론서가 학문의 기원부터 현대에 이르는 역사를 통해 복잡한 이론의 발전상을 제시하는 것과 달리 주요 주제를 통해 학문의 핵심을 전달한다. 새로운 지식을 처음 만나는 청소년을 위해 학문의 본질을 이해하기 쉽게 풀어 쓴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지적 탐구심이 왕성해지는 청소년기에 다양한 학문을 직접 만나 보고, 스스로 자신이 알고자 하는 것을 찾아볼 수 있도록 친절한 길잡이 역할을 해 주는 책이다. 본문은 각각의 학문에 대해 청소년들이 궁금해 할 만한 내용을 전문가가 직접 나서서 명쾌하게 설명하고 앎을 향한 의욕을 북돋워 줄 수 있게 구성됐다. 3부로 이루어진 각 권은 1부에서 학문이 추구하는 앎의 지향점과 중요하게 탐구하는 주제가 무엇인지 살펴본다. 2부에서는 대표적인 학자나 전문가들을 소개해 학문을 펼치는 활약상을 재미있는 인물 이야기로 제시하며, 3부는 10가지 질문과 답변을 통해 학문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준다. 이번에 처음 출간된 세 권 중 1권 『남친의 마음을 읽을 수 있다고?』는 대중에게 관심이 높은 심리학을 주제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인간으로서 타인을 이해하는 태도의 중요성을 일깨워 준다. 또한 2권 『인류학자가 자동차를 만든다고?』는 문화 인류학을 주제로 인간의 삶과 문화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는 방법을 알려 주며, 3권 『스마트폰이 세상을 바꾼다고?』는 신문 방송학을 주제로 일상생활과 밀접한 매스 미디어와 언론의 속성을 이해할 수 있게 이끈다. ◎시리즈 특징 인문학적 호기심과 지적 탐구심을 북돋워 주는 구성 「주니어 대학」 시리즈의 각 권은 3부로 구성된다. 1부에서는 심리학, 문화 인류학, 신문 방송학의 핵심 주제를 다양한 실험과 흥미로운 사례를 통해 소개한다. 역사적인 실험이나 일상생활에서 겪을 수 있는 상황에서 포착해 낸 진리 또는 놀라운 사실들이 지적 호기심을 끊임없이 자극한다. 어렵지 않고 친근하게 서술된 글이 독자들을 배움의 세계로 이끈다. 2부에서는 대표적인 학자나 전문가의 삶과 그들이 이룬 학문적 업적을 소개한다. 심리학을 대표하는 프로이드와 스키너, 문화 인류학의 대가 레비스트로스와 루스 베네딕트 같은 학자들과 신문 방송학의 카를 폰 오시에츠키, 오리아나 팔라치 같은 언론인 등 배움을 사회에서 실천하고 더욱더 발전시킨 인생 선배로서의 롤모델을 제시하고 있다. 3부는 10가지 질문과 답변의 형식으로 각 학문에 대해서 궁금해 하는 부분을 시원하게 풀어 주며, 학문에 대한 선입견이나 오해를 바로잡고 본 모습을 보여 준다. 전문가에게 미리 듣는 대학 전공 학문 이야기 「주니어 대학」 시리즈는 각 학문을 전공한 전문가들이 청소년들 눈높이에 맞춰 자신들의 전문 분야를 쉽고 친절하게 알려 주고 있다. 그중에서도 특히 청소년들과 부모님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은 학문들이 실제로 어떤 내용의 지식을 다루는지 시원하게 보여 준다. 청소년들은 「주니어 대학」 시리즈를 통해 관심이 있는 분야에 대한 보다 상세한 내용을 알아볼 수 있을 뿐 아니라 낯선 분야를 새롭게 만나 교양을 넓힐 수 있다. 전문가들이 소개하는 분야 학문의 정수를 맛보고 알아보는 것은 자신이 가장 배우고 싶은 것,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아내는 과정이 된다. 나아가 자신의 미래를 결정하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다. 인문학적 사고를 키워 주는 교양서 「주니어 대학」 시리즈는 단순히 낱낱의 학문을 소개하고 핵심 내용을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각 분야 학문의 주요 이슈를 차근차근 살피다 보면 모든 학문이 우리가 사는 세계를 이해하고, 인간을 이해하기 위해 발전해 온 것임을 깨닫게 된다. 사고력을 키워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이끈다. 다양한 분야의 지식은 다채로운 세상을 입체적으로 이해하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다. 「주니어 대학」 시리즈는 지식을 쌓아 전문가의 길로 도약하고자 하는 청소년들에게 친절한 안내서 역할을 해 줄 수 있는 책이다. ◎2권 인류학자가 자동차를 만든다고? - 문화 인류학 인간의 다양한 삶과 문화를 비교해 세상을 이해하는 문화 인류학에 대해서 알아본다. 오늘날 우리에게 타인의 삶을 이해하고 스스로를 돌아보는 것은 세계 시민이 갖춰야 할 소양이며, 문화 인류학이란 서로 다른 문화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기 위한 학문임을 먼저 알려 준다. 언어와 직립 보행을 통해 형성된 문명과 그로 인해 달라진 인간과 자연의 관계 등 인류의 문화가 발전해 온 양상을 살펴본다. 인류의 다양한 문화를 구조적으로 파악한 레비스트로스와 문화를 패턴으로 이해한 루스 베네딕트를 만나 본다. 마지막으로 문화 인류학이 자동차 디자인에도 필요한 이유, 아마존 원시 부족을 연구하는 것이 문화 인류학일까? 등 문화 인류학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본다.
토끼와 거북이는 포유류와 파충류
다봄 / 백명식 지음 / 2013.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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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봄
명작,문학
백명식 지음
소가 된 잠꾸러기 이야기 속 숨은 과학 - 잠은 왜 잘까?│깊은 잠과 얕은 잠이 반복된다고? 삐딱하게 보는 과학 - 겨울잠은 왜 자는 걸까?│겨울잠을 자는 동물들은 왜 몸을 동그랗게 웅크릴까? 당나귀 알 이야기 속 숨은 과학 - 온 세상은 미생물 천지!│위에 사는 나쁜 미생물 헬리코박터균 삐딱하게 보는 과학 - 김치를 맛있게!│메주에도 유산균이 듬뿍! 눈먼 부엉이 이야기 속 숨은 과학 - 부엉이는 최고의 사냥꾼 삐딱하게 보는 과학 - 새는 어떻게 하늘을 날까? 이상한 맷돌 이야기 속 숨은 과학 - 바닷물이 짠 이유는? │대단한 소금의 활약상│소금이 우리 몸에 꼭 필요한 이유 삐딱하게 보는 과학 - 축 처진 소금에 절인 배추│삼투압 현상에 대해 알아볼까? 땅벌로 군수 자리를 얻은 사람 이야기 속 숨은 과학 - 벌들도 하는 일이 정해져 있어! │벌은 똑똑한 건축가 │꿀벌의 몸 삐딱하게 보는 과학 - 무서운 곤충의 독 토끼와 거북 이야기 속 숨은 과학 - 토끼가 빨리 달리는 이유│거북이가 느린 이유 삐딱하게 보는 과학 - 척추동물과 무척추 동물 밥 짓는 돌절구 이야기 속 숨은 과학 - 쌀은 어떻게 밥이 되지? │쌀이 나오기까지의 과정 삐딱하게 보는 과학 - 농약은 싫어, 똥, 오줌이 좋아 │많아도 너무 많은 가축의 똥! 똥! 똥! 진드기와 파리 이야기 속 숨은 과학 - 아주 작은 해충 진드기│더러운 곤충 파리 삐딱하게 보는 과학 - 파리와 친한 세균과 바이러스
(달팽이 과학동화 21 : 곤충의 한살이) 다시 살아난 찌르
보리 / 윤구병 기획, 심조원 글, 박경진 그림 / 200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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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리
자연,과학
윤구병 기획, 심조원 글, 박경진 그림
곤충의 한 살이. 아이들이 꼭 알아야할 과학 지식을 원색 그림 이야기로 엮은 책. 전40권. 매미는 6년 동안 땅속에 있다가 땅 위로 올라온 다음 보름 남짓 살다가 죽는다. 매미는 어떻게 자손을 남기고 다른 곤충들은 어떻게 자손을 낳을까? 찌르는 매미예요. 땅 속에서 살다가 막 땅 위로 올라왔답니다. 찌르는 같이 놀 동무를 찾았어요. 그런데 이상하지요? 같이 놀고 싶은데 다른 매미랑 호랑나비는 알을 낳고는 바로 죽는 거예요. 어떻게 된 일일까요? 그리고 알을 낳는 건 다시 사는 거라니, 무슨 뜻일까요? 찌르도 알을 낳고 다시 살 수 있게 될까요? 부드러운 파스텔 계통의 수채화 위에 곤충들의 특징을 강조하여 덧붙인 그림 기법이 매우 독특합니다. 숲 속 풍경을 서정적으로 표현하여 어린이들이 자연에 대해 친근감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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