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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첫 동물 사전
글송이 / 최유성 글, 박은호 감수 / 2009.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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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송이
유아학습책
최유성 글, 박은호 감수
처음 만나는 신비한 동물의 세계! 땅 위에 사는 동물, 날개가 있는 동물, 물과 친한 동물을 생생한 사진과 쉽고 재밌는 설명으로 만날 수 있답니다. 동물에 대한 호기심과 더불어, 자연을 소중히 여기는 마음도 자랄 거예요. 신비한 동물의 세계로 출발~! 지구에는 많은 동물들이 살고 있어요. 개나 고양이처럼 우리와 같은 집에 사는 동물이 있고, 소나 돼지처럼 우리에게 맛있는 고기를 주는 동물도 있지요. 하지만, 동물들이 우리 가까이에만 사는 것은 아니에요. 무척 더운 아프리카나 몹시 추운 북극처럼 사람이 살기 어려운 곳에도 동물들이 살지요. 동물들은 이렇게 가깝고 먼 곳에서 우리와 더불어 살아가고 있답니다. 이 책에는 동물이 사는 환경과 생김새에 따라 땅 위에 사는 동물, 날개가 있는 동물, 물과 친한 동물로 나누었어요. 신비한 동물의 세계를 생생한 사진과 쉽고 재미있는 설명으로 아이들의 동물 호기심을 키워 주세요. 1장 땅 위에 사는 동물·9 개·10/고릴라·12/고슴도치·14/고양이·16/곰·18/기린·20/나무늘보·22/낙타·24 너구리·26/다람쥐·28/달팽이·30/도마뱀·32/돼지·34/두더지·36/말·38/맨드릴개코원숭이·40뱀·42/북극곰·44/비버·46/사슴·48/사자·50/소·52/스컹크·54/양·56/얼룩말·58/여우·60염소·62/원숭이·64/전갈·66/족제비·68/청서·70/치타·72/침팬지·74/카멜레온·76/캥거루·78코끼리·80/코뿔소·82/코알라·84/토끼·86/톰슨가젤·88/판다·90/표범·92/호랑이·94 2장 날개가 있는 동물·97 갈매기·98/거위·100/고니·102/공작·104/기러기·106/까마귀·108/까치·110/꾀꼬리·112/ 꿩·114/닭·116/독수리·118/동박새·120/두루미·122/딱따구리·124/매·126/물총새·128/ 백로·130/벌새·132/부엉이·134/비둘기·136/사다새·138/앵무·140/오리·142/올빼미·144/ 원앙·146/잉꼬·148/제비·150/참새·152/타조·154/펭귄·156/홍학·158/후투티·160 3장 물과 친한 동물·163 가오리·164/가재·166/개구리·168/게·170/고래·172/돌고래·174/두꺼비·176/말미잘·178/ 문어·180/물개·182/물범·184/바다거북·186/복·188/불가사리·190/산호·192/상어·194/ 성게·196/악어·198/오징어·200/집게·202/하마·204/해달·206/해마·208/해파리·210/ 흰동가리·212
걸작과 졸작 사이
반니 / 김이산 (지은이) / 2020.10.12
32,000원 ⟶
28,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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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니
소설,일반
김이산 (지은이)
졸작은 예술가의 진정성, 실험정신, 도전, 의도, 단점, 성격 등 걸작이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면을 표출한다. 졸작은 요즘처럼 결과만 중시하는 세상에서 얼마나 많은 절망, 고뇌, 실패와 치열한 투지의 과정으로 걸작이 탄생하는지 말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걸작의 기본조건을 26개로 집약하여 제시한다. 생명력, 자유, 상상력, 독창성, 회화성, 항상성, 보편성, 고유성, 균형, 조화 등의 조건은 단지 미술뿐만 아니라 모든 예술에도 적용될 수 있다. 이러한 조건을 바탕으로 일반적인 감상자도 예술적 핵심을 이해하고 그림 감상을 위한 기초 체력을 키울 수 있게 돕는다. 물론 그 누구도 걸작과 졸작의 정의를 완벽하게 규정하는 것은 어렵다. 더구나 불변할 것 같은 미(美)의 기준도 시대와 장소에 따라 크게 변화를 거듭한다. 지금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명한 걸작도 오랫동안 묻혀 있거나 잊혀 있다가 재조명을 받게 된 경우가 허다한 이유다. 이러한 한계를 인정하면서 이 책은 걸작의 조건들을 조심스레 제안한다.Prologue 졸작을 넘어 걸작으로 PART 1 걸작과 졸작에 관한 사유 졸작의 의미 - 졸작의 재조명 / 졸작과 미적 감각 / 졸작의 원인 걸작의 조건 - / 생명력 / 주관적인 미 / 자유 / 시간 / 하고 싶은 이야기 / 상상력 / 독창성 / 회화성 / 의미부여 / 항상성 / 보편성 / 본성 / 고유성 / 균형 / 조화 / 자연스러움 / 유연성 / 단순 / 절제 / 심오함 / 순수 / 완성도 / 집중도 / 상징·알레고리 / 관념 타파 / 감정이입 PART 2 미술가 산드로 보티첼리 - 초기 르네상스의 마지막 거장 / 수수께끼의 화가 / 이탈리아 르네상스의 출현 / 보티첼리 작품 알브레히트 뒤러 - 나무는 보았으나 숲은 보지 못한 화가 / 기하학자였던 판화가 / 북부 유럽의 르네상스 / 뒤러 작품 티치아노 베첼리오 - 색의 마술사 / 천직 화가 / 베네치아의 르네상스 / 티치아노 작품 엘 그레코 - 그리스에서 온 이방인 / 독창적 화가 / 마니에리스모 / 엘 그레코 작품 페테르 파울 루벤스 - 천운의 소유자 / 다양한 매력을 가진 화가 / 바로크 양식 / 루벤스 작품 요하네스 페르메이르 - 인물이 들어 있는 정물화 / 신비한 화가 / 북부 유럽의 시민적 바로크 양식 / 페르메이르 작품 프란시스코 고야 - 오만방자한 귀머거리 화가 / 적나라한 성격 묘사의 달인 / 낭만주의 / 고야 작품 장 오귀스트 도미니크 앵그르 - 이상에 잠식된 화가 / 빛을 잃은 천재적 기교 / 신고전주의 / 앵그르 작품 장 프랑수아 밀레 - 인물이 들어 있는 풍경화 / 농부에게 애정이 없었던 부농 출신 화가 / 리얼리즘 / 밀레 작품 Epilogue 벌거벗은 임금님 참고 문헌 미술 용어 찾아보기 미술가 찾아보기 그림 출처졸작이 알려주는 걸작의 이유 졸작은 예술가의 진정성, 실험정신, 도전, 의도, 단점, 성격 등 걸작이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면을 표출한다. 졸작은 요즘처럼 결과만 중시하는 세상에서 얼마나 많은 절망, 고뇌, 실패와 치열한 투지의 과정으로 걸작이 탄생하는지 말하고 있다. ▼ 졸작이 품은 예술정신을 찾아서 우리는 ‘미술’하면 대부분 화려한 걸작만을 떠올린다. 미술가들의 천부적 재능이 넘치는 그림 앞에서 그 미술가를 좌절하게 한 졸작들은 상상하기 힘들다. 하지만 인간이 그러하듯 수많은 사람이 기억하는 미술의 대가도 불후의 걸작을 탄생시키기까지 수많은 졸작을 그려왔다. 그리고 이 졸작들은 시선이 닿지 않는 곳에서 미술가가 미처 통제하지 못한 에너지를 품고 발견되길 기다리고 있다. 졸작은 예술가의 진정성, 실험정신, 모험, 도전, 좌절, 고민, 의도, 성격 등 걸작이 미처 다 보여주지 못한 면을 드러내고 있다. 미술가의 진정성과 절망, 실패와 투지의 과정이 고스란히 녹아있는 것이다. 전 세계적으로 졸작을 주제로 삼은 미술서적은 찾아보기 힘들다. 더구나 한 미술가의 걸작과 졸작을 집중적으로 비교한 예는 극히 드물다. 《걸작과 졸작 사이》는 졸작을 탐닉한다. 졸작의 조건을 분석해 미술가의 예술세계에 미치는 영향과 가치를 체계적으로 전한다. 회화는 인간의 시각이 가진 고유한 인지 체계의 특성을 집대성하여 재편한 결과물이다. 그래서 한 미술가가 한평생을 바쳐 이룩한 예술세계를 일부 작품만으로 온전히 이해하는 데는 무리가 따른다. 이를 온전히 이해하고 평가하려면 반드시 그에 대한 장점과 단점을 모두 이해해야만 한다. 예술은 결핍을 채우며 균형을 맞춰나 가는 행위의 결과물이다. 마찬가지로 걸작은 수많은 습작과 졸작이라는 결핍을 채우며 자란다. 진정한 예술정신은 끊임없이 작품의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졸작은 창작자의 고민과 작품이 지닌 약점을 잘 파악할 수 있도록 정보를 제공하기에 전문가가 예술가에 대해 평가를 하는 데도 큰 도움이 된다. ▼ 졸작을 넘어 걸작으로 이 책에서는 걸작의 기본조건을 26개로 집약하여 제시한다. 생명력, 자유, 상상력, 독창성, 회화성, 항상성, 보편성, 고유성, 균형, 조화 등의 조건은 단지 미술뿐만 아니라 모든 예술에도 적용될 수 있다. 이러한 조건을 바탕으로 일반적인 감상자도 예술적 핵심을 이해하고 그림 감상을 위한 기초 체력을 키울 수 있게 돕는다. 물론 그 누구도 걸작과 졸작의 정의를 완벽하게 규정하는 것은 어렵다. 더구나 불변할 것 같은 미美의 기준도 시대와 장소에 따라 크게 변화를 거듭한다. 지금은 우리가 잘 알고 있는 유명한 걸작도 오랫동안 묻혀 있거나 잊혀 있다가 재조명을 받게 된 경우가 허다한 이유다. 이러한 한계를 인정하면서 이 책은 걸작의 조건들을 조심스레 제안한다. 1부 ‘걸작과 졸작에 관한 사유’에서는 걸작의 기본조건을 26개로 집약하여 제시한다. 한 작품이 걸작이 되려면 예술가는 걸작의 수많은 조건을 거의 충족시켜야만 한다. 졸작은 부조화의 산물로서 걸작을 만드는 다양한 조건을 충족시키지 못한 작품이다. 걸작과 졸작을 판단하고 감상하는 데 필요한 지식을 접하지 못했을 일반 감상자는 막연하게 피상적으로 알고 있던 걸작의 조건을 재정립할 수 있을 것이다. 2부 ‘예술가’에서는 르네상스 시대부터 19세기 사이에 등장한 거장 9명의 걸작과 졸작을 심도 높게 분석한다. 이들의 예술세계를 따라가면서 미술가의 고유성이 무엇인지 살펴보고 졸작이 나오는 이유를 체계적으로 설명한다. 미술가가 반복해 드러내는 특유의 약점과 가치관의 부조화 등도 살펴본다. 여기에 시대적 배경과 미술 사조 설명을 더해 미술에 대한 포괄적인 이해를 돕는다. 예술에 대한 기본 지식과 시대 상황을 고려하지 않고도 예술을 감성적으로 감상할 수는 있다. 다만 작품에 대한 체계적이며 깊이 있는 전문적인 이해는 어렵다. 반면 미술에 대한 지식적 접근에만 주목한다면 작품의 이성적 감상을 도울 수는 있으나, 예술의 본질을 명확히 파악하게 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예술을 총체적으로 감상하기 위해서는 미술에 대한 방대한 지식만 아니라 탁월한 혜안과 풍부한 감성도 겸비해야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미술에 대한 체계적 이해와 섬세한 감성의 유기적 통찰의 중요성을 조명한다. ▼ 파리에서 수학하고 활동한 미술가 김이산의 미술 감상서 알프레히트 뒤러는 “좋은 화가만큼 회화예술을 잘 이해할 수는 없다.”고 했다. 미술시장과 역사적 배경이 아닌 작품 자체의 예술적 본질과 진가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미술사를 기본적으로 잘 알고 있는 실력 있는 창작자다. 직접 창작을 해보지 않고서는 전문적 실기 영역의 핵심을 도저히 간파할 수 없기 때문이다. 창작가는 이성과 논리만으로는 이해할 수도, 표현할 수도 없는 예술의 본질과 미술가로서의 한계를 몸소 경험을 통해 명확하게 파악하고 있다. 미술가 김이산은 입체적이고 실제적인 방식으로 미술의 진수에 다가간다. 여기에 이론가나 감상자가 알 수 없는 창작자만의 직관, 체험, 고민과 감성도 함께 전한다. 저자 김이산은 1983년 고등학교 재학 당시 파리로 유학했다. 프랑스의 파리 국립고등순수미술학교를 졸업한 후 파리 국립고등응용미술학교에서 수학했다. 25년 동안 파리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세계 각국에서 여러 전시회를 열었다. 1994년 문화체육부 해외 문화사절로 활동하며 유럽 미술계의 중요한 정책과 인사를 접하여 미술계의 실상도 체험했다. 모든 예술은 시대와 지역의 정치적·문화적·종교적 배경을 바탕으로 생성하고 발전한다. 그러므로 서양미술을 제대로 이해하려면 그 모든 것을 섭렵해야 한다. 김이산은 프랑스 최고의 미술교육과 오랜 미술가의 활동 경험으로 서양미술뿐만 아니라 유럽 사회, 문화, 미술계를 두루 잘 아는 미술가로서 유럽의 수많은 미술관을 관람하며 쌓은 폭넓은 견문과 감성을 독자가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이 책, 《걸작과 졸작 사이》에 담았다.역설적으로 예술은 결핍을 채우며 균형을 맞춰 나가는 행위의 결과물인 경우가 많다. 진정한 예술정신은 끊임없이 작품의 단점을 보완하는 것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창작품이 완벽의 경지에 이르렀다면 예술가는 작품을 더 창조해야 할 필요성을 느끼지 못할 것이다. 졸작을 제대로 이해하면 걸작이 얼마나 많은 예술가의 시행착오와 치열한 투지로 창조되는지 알 수 있다. 인류 역사상 가장 다재다능한 천재로 여겨지는 다 빈치도 옷자락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 수많은 습작을 그렸다. 걸작의 창조가 우연이 아닌 의도적인 반복이 되려면 예술가는 뛰어난 미적 감각을 지니고 있어야 한다. 미적 체계를 명확하게 모르면 시시각각 달라지는 작품의 회화적 조건에 알맞게 응용할 수 없다. 응용할 수 없다는 것은 미적 체계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했다는 증거다. 왜 조화로운지, 왜 부조화 적인지를 적절하게 설명하고, 응용하여 창조할 수 없으면 결코 뛰어난 미적 감각의 소유자가 아니다.
뱀의 뇌에게 말을 걸지 마라
타임비즈(타임교육) / 마크 고울스톤 글, 황혜숙 옮김 / 2010.03.20
13,000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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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비즈(타임교육)
소설,일반
마크 고울스톤 글, 황혜숙 옮김
정신과 의사이자 경영자문인 저자 마크 고울스톤은 도저히 의사소통이 불가능해 보이는 순간에조차 누군가를 설득할 수 있는 ‘비법 코드’를 30가지로 명쾌하게 정리하고 있는 책이다. 저자는 인간에게는 각각의 특성을 가진 ‘3개의 뇌’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가장 원시적인 파충류의 뇌(뱀의 뇌), 중간층의 포유류의 뇌(토끼의 뇌), 가장 바깥층의 인간의 뇌가 그것이다. 각각의 뇌는 감정상태에 따라 작동하며, 가장 파괴적인 것이 바로 ‘뱀의 뇌’다. 이 \'뱀의 뇌\'가 활동할 때는 비교적 이성적인 다른 뇌들이 작동을 멈추게 된다. 바로 공포, 불안, 위협을 느낄 때 바로 이 ‘뱀의 뇌’가 가동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저자는 상대가 ‘뱀의 뇌’ 상태에 있을 땐 설득이 먹히지 않는다는 것을 명심해야 하며 만일 그런 상태가 찾아오게 되면 상대가 ‘뱀의 뇌’에서 벗어나 ‘토끼의 뇌’나 ‘인간의 뇌’ 상태로 올라올 수 있도록 유도하고 설득을 진행해야 한다고 말한다. 즉 저자가 말하는 최고의 설득 심리기술은 이 \'뱀의 뇌\'를 피해가는 것이며, 『뱀의 뇌에게 말을 걸지 마라』에는 이를 위한 방법 30가지는 이해하기 쉽고 재미있게 구성되어 있다. 인간관계와 상호작용에 도움이 될 생생하고 실용적인 조언이 가득한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적’을 ‘동지’로 만들고, ‘협력자’는 ‘열광하는 팬’으로 만드는 비결을 독자들은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추천의 글 벽에 머리를 박지 말고, 방법을 찾으라! 1부 상대를 끌어당기는 마법의 기술 1 당신이 말을 거는 사람은 당신의 인질범이다! 2 뇌의 대화학 _ 뱀의 뇌에게 말을 걸지 마라! 2부 사람의 마음을 조절하는 9가지 기본법칙 3 흥분한 내 안의 짐승을 빨리 진정시켜라! 4 알고 있다고 ‘생각’하는 것의 위험 5 엇나가는 상대의 욕구를 파악하라! 6 관심을 끌려고 하지 말고 관심을 보여라! 7 중요한 사람이라고 느끼게 만들어라! 8 웅덩이에서 허우적대는 상대를 설득하려 하지 마라! 9 내가 어필하고 싶은 모습대로 나를 내보여라! 10 약점은 일부러 더 확실하게 내보여라! 11 해로운 사람을 바꾸려고 노력하지 마라! 3부 상대를 우호적인 모드로 세팅하는 12가지 기술 12 ‘불가능 질문’ 전략 _ 회의하는 상대를 ‘의욕’ 모드로 13 ‘마술적 패러독스’ 전략 _ 반항하는 상대를 ‘납득’ 모드로 14 ‘감정이입 쇼크’ 전략 _ 방관자적인 상대를 ‘협조’ 모드로 15 ‘역방향 플레이’ 전략 _ 무능력한 상대를 ‘의욕’ 모드로 16 ‘정말?’ 전략 _ 과도하게 흥분한 상대를 ‘진정’ 모드로 17 ‘음…’ 전략 _ 적대감을 품은 상대를 ‘이해’ 모드로 18 ‘합의문’ 전략 _ 감추고 싶은 약점을 ‘장점’ 모드로 19 ‘변화 중심 화법’ _ 일차원적 관계를 이해와 공감의 ‘친밀’ 모드로 20 ‘나란히’ 전략 _ 지시와 명령에 지친 상대를 ‘적극’ 모드로 21 ‘빈칸 채우기’ 전략 _ 강요가 먹히지 않는 상대를 ‘회유’ 모드로 22 ‘No’ 유도 전략 _ 요지부동의 상대를 ‘솔깃’ 모드로 23 ‘파워감사’ 전략 _ 나에게 협조적인 상대를 ‘충성’ 모드로 4부 7가지 난감한 상황을 재빨리 돌파하는 기술 24 지옥에서 온 팀 _ 최악의 팀원들에게서 협력 끌어내기 25 출세라는 사다리 _ 짧은 시간 안에 강한 인상 심기 26 나르시시스트 고객 _ 골치 아픈 고객 효과적으로 응대하기 27 업계의 이방인 _ 낯선 분야에서 인맥 만들기 28 폭주하는 인간 _ 제어할 수 없는 상대 다루기 29 작심 3일 _ 실패하는 결심을 이행하기 30 따뜻한 카리스마 _ 다양한 인맥과 우호적 관계 맺기 후기 이제… 당신의 화술은 근본부터 달라졌다!지금 당신이 대화하려는 상대가 혹시 ‘뱀의 뇌’ 상태는 아닌가? 이기적인 직장 동료, 화가 잔뜩 나 있는 고객, 매사에 냉소적인 부하직원…. 터프한 상황에서 상대를 내가 원하는 대로 행동하게 만드는 비법이 있을까? 정신과 의사이자 경영자문인 저자 마크 고울스톤은 도저히 의사소통이 불가능해 보이는 순간에조차 누군가를 설득할 수 있는 ‘비법 코드’를 제시한다. 상대를 설득하려면 뇌 과학에 대한 간략한 이해가 필요하다. 인간의 뇌는 3개다. 가장 원시적인 파충류의 뇌(뱀의 뇌), 중간층의 포유류의 뇌(토끼의 뇌), 가장 바깥층의 인간의 뇌가 그것이다. 각각의 뇌는 감정상태에 따라 작동하며, 가장 파괴적인 것은 ‘뱀의 뇌’다. 이 뇌가 활동할 때는 비교적 이성적인 다른 뇌들이 작동을 멈추기 때문이다. 공포, 불안, 위협을 느낄 때 바로 이 ‘뱀의 뇌’가 가동된다. 그러므로 상대가 ‘뱀의 뇌’ 상태에 있을 땐 설득이 먹히지 않는다. 그때는 상대가 ‘뱀의 뇌’에서 벗어나 ‘토끼의 뇌’나 ‘인간의 뇌’ 상태로 올라올 수 있도록 유도해야 한다. 이제껏 당신의 설득이 먹히지 않았던 것은 바로 이런 원리를 몰랐기 때문이다. 왜 미국 FBI 협상전담반은 이 책을 ‘공식 교과서’로 사용하는가? ‘누군가 나를 이용해먹을지도 모른다’는 경계 모드의 상대는 이성적인 설득과 ABC 대응법 따위론 다룰 수 없다. 거래처, 고객, 동료, 부하직원, 상사는 이미 당신의 레퍼토리를 다 꿰고 있다. 그리고 그에 걸맞은 방어벽을 세우고 대비한다. 계약을 성사하고 상대와 친해지고 부하의 신뢰를 얻고 상사의 총애를 받으려면, 그 방어벽을 허물려 하는 대신 흐물흐물 무력화시켜야 한다. 그 실용적인 30가지 해법이 바로 이 책에 있다. 오프리 윈프리가 토크쇼 게스트의 입을 ‘술술’ 열게 하는 비결! 당신이 막 회사에 입사한 새내기 직장인이든 영업사원이든 더 나아가 중견관리자나 CEO든, 일단 이 기술을 습득하고 나면 어떤 상황에서도 사용할 수 있다. GE, IBM, 골드만삭스, 코닥, 페덱스, 하얏트, 디즈니 등의 기업들이 채택하고, 오프라 윈프리가 열광하는 고울스톤의 비밀 코드를 당신의 것으로 만들라! ‘적’을 ‘동지’로 만들고, ‘협력자’는 ‘열광하는 팬’으로 만드는 비결이 바로 여기에 있다. 추천평 출장길에 돌아오던 비행기에서 이 책을 읽고, 월요일에 바로 실행을 시작했다. 이미 우리 회사 리더 전원에게 이 책을 선물했다. - 밥 에커트(마텔 회장 겸 CEO) 더욱 영향력 있는 사람이 될 수 있는 길이 보인다. 탁월한 커뮤니케이션 가이드. 훌륭하다! - 존 번(\'비즈니스 위크\' 편집주간) 이제까지 나온 커뮤니케이션 관련 도서 중 가장 중요한 책. 영향력을 높이고 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읽어야 하는 책이다. - 웨인 가티넬라(웹MD CEO) 여기 나온 예시들은 모두 나에게 해당되는 이야기들이었다. 게다가 그가 제시하는 해결책은 매우 실용적이다. - 마이클 크리텔리(피트니 보위스 CEO) 출간과 함께 고전의 반열에 오른 책이다. 비즈니스 리더라면 반드시 읽어야 한다. - 제이슨 칼라캐니스(인터넷기업 마할로 CEO) 이 책은 앞으로 10년 동안 비즈니스와 삶의 영역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책 중의 한 권이 될 것이다. - 안드레아스 잘허(오스트리아 최초의 영재학교 칼 포퍼 학교 설립자) 모든 인간관계와 상호작용에 도움이 될 생생하고 실용적인 조언이 가득하다. 인간 행동에 대한 저자의 통찰이 보석처럼 빛난다. - 스티븐 샘플(USC 총장)
패딩턴의 페인트칠 소동
비룡소 / 마이클 본드 글, 페기 포트넘 그림 / 1999.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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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외국창작
마이클 본드 글, 페기 포트넘 그림
어느 날 갑자기 번화한 도시에서 작은 곰 한 마리를 만난 브라운씨 부부는 그 작고 귀여운 곰을 집으로 데려와 함께 생활합니다. 그런데 그 곰은 페루에서 밀항해 영국으로 온 곰이었습니다. 더구나 놀라운 것은 말할 줄 아는 곰이라는 사실이지요. 패딩턴이라는 이 작은 곰이 브라운씨의 집에서 함께 살면서 어떤 엉뚱한 일을 벌일까요. 하루도 쉬지 않고 말썽을 부리지만 결코 밉지 않은 작은 곰 패딩턴은 마치 우리의 아이들 모습 같습니다. 동물이 말을 한다는 것도 그렇고, 하는 짓도 ,생각도 우리 아이들과 참 똑같습니다. 패딩턴이 어떤 일들을 벌이고 있는지 책장을 넘겨보세요. 곧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같은 환상적인 체험을 하게 될 것입니다.
날마다 10분 계산력 : B1
애플비 / 애플비북스 편집부 지음 / 2014.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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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32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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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비
수학동화
애플비북스 편집부 지음
취학 전 유아부터 초등학교 3학년 과정까지 연계하여 공부할 수 있는 계산력 집중 강화 훈련 프로그램이다. 계산의 개념을 익히기 시작하는 취학 전 아동부터(K단계, P단계) 반복적인 계산 훈련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초등학교 1~3학년까지(A단계, B단계, C단계) 모두 5단계로, 각 단계별 4권씩 총 20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한 권에는 하루에 한 장씩 총 8주(2달) 분량의 학습 내용이 담겨 있으며, 학기별로 2권씩, 1년 동안 총 4권을 완성할 수 있다. 각 단계들은 앞 단계와 뒷 단계의 학습 내용과 자연스럽게 이어져, 하나의 단계를 완성한 뒤에는 바로 뒤의 단계로 이어 학습하면 된다. A3권에서는 받아올림과 받아내림이 없는 두 자리 수끼리의 덧셈과 뺄셈을 반복하여 계산해 보면서 십의 자리와 일의 자리에 대한 자릿값 개념을 확실하게 인지한다.01단계 세 수의 연이은 셈① 02단계 세 수의 연이은 셈② 03단계 (두 자리 수)+(두 자리 수)① 04단계 (두 자리 수)+(두 자리 수)② 05단계 (두 자리 수)-(두 자리 수) 06단계 (두 자리 수)±(두 자리 수) 07단계 덧셈식을 뺄셈식으로 바꾸기 08단계 뺄셈식을 덧셈식으로 바꾸기 하루 10분, 계산력이 강해진다! 날마다 10분 계산력 ● 취학 전 유아부터 초등학교 3학년 과정까지 연계하여 공부할 수 있는 계산력 집중 강화 훈련 프로그램이에요. ● 계산의 개념을 익히기 시작하는 취학 전 아동부터(K단계, P단계) 반복적인 계산 훈련이 집중적으로 필요한 초등학교 1~3학년까지(A단계, B단계, C단계) 모두 5단계로, 각 단계별 4권씩 총 20권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 한 권에는 하루에 한 장씩 총 8주(2달) 분량의 학습 내용이 담겨 있으며, 학기별로 2권씩, 1년 동안 총 4권을 완성할 수 있어요. ● 각 단계들은 앞 단계와 뒷 단계의 학습 내용과 자연스럽게 이어져, 하나의 단계를 완성한 뒤에는 바로 뒤의 단계로 이어 학습하면 돼요. ● 각 단계별로 권장 연령이 표기되어 있기는 하지만, 그보다는 자신의 수준에 맞추는 것이 중요해요. 권별 목차의 내용을 보고, 수준에 알맞은 단계를 찾아 시작해 보세요. --------------------------------------------------------------------------------------------------- 날마다 10분 계산력, 이렇게 활용해요 스스로 날마다 꾸준히, 시간을 정해 공부해요. <날마다 10분 계산력>은 매일 조금씩 부담스럽지 않게 진도를 나갈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요. 날마다 시간을 정해 두고, 조금씩 꾸준히 공부하는 습관을 길러요. 너무 어렵게 느껴진다면, 전 단계 교재를 활용하세요. 문제가 너무 어렵게 느껴지면 계속 그 단계에 머물며 어려워하지 말고, 바로 전 단계로 돌아가세요. 전 단계의 개념을 한 번 훑은 다음, 틀린 문제 중심으로 다시 풀어 보면 다음 단계가 훨씬 쉬워져요. 정답 페이지는 정답을 확인할 때만 보세요. 어려운 문제의 정답이 궁금하다고 정답 페이지를 보게 되면, 개념을 이해하지 못한 채 답만 알게 되어학습 효과가 떨어져요. 그럴 때는 정답 페이지가 아닌 개념 설명을 다시 한 번 보는 습관을 기르세요. 권말에는 각 단계의 내용을 담은 실력 테스트가 있어요. 그동안 얼마나 열심히 공부했는지 나의 실력을 확인하고, 공부했던 내용을 복습해 보세요. 각 단계별 복습할 문항이 담겨 있어요. 정답을 보고, 몇 점인지 확인해 보세요. B1 - 두 자리 수의 덧셈과 뺄셈 B1권에서는 받아올림이 있는 덧셈과 받아내림이 있는 뺄셈을 집중적으로 연습합니다. 한 자리 수와 두 자리 수가 섞여 있는 세 수의 연이은 덧셈과 뺄셈 과정에서 받아올림과 받아내림이 한 번 또는 연이어 있는 계산을 연습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받아올림과 받아내림이 있는 두 자리 수끼리의 덧셈과 뺄셈을 반복적으로 연습하며 계산 과정에서의 실수를 줄이고, 이후 세 자리 수 연산의 기초를 다집니다.
우리 가족이 살아온 동네 이야기
열린어린이 / 김향금 지음, 김재홍 그림 / 2011.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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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린어린이
역사,지리
김향금 지음, 김재홍 그림
'그림책으로 만나는 지리 이야기' 시리즈 첫 번째 권. 3대에 걸친 가족사를 통해 거주지 이동과 가족 형태를 비롯한 크고 작은 사회 변화를 생생하게 보여 준다. 이 그림책에 나오는 아홉 살의 세 주인공 연이, 근희, 은이는 외할머니, 엄마, 나로 이어지는 3대의 가족이다. 세 주인공을 차례로 만나면서 우리 가족이 살아온 동네이자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경험한 거주지 변화를 이야기한다. 1940년대 북동마을에 살았던 연이는 도시화가 되기 전, 우리나라 사람들이 주로 거주했던 마을의 모습과 생활 방식을 보여 준다. 1970년대 서울 청계천 주변 동네에 살았던 근희는 도시화가 한창 진행되는 서울의 모습과 생활을 보여 주고 있다. 그리고 2010년대 서울의 아파트 동네에 살고 있는 은이의 이야기에서는 도시 생활과 아파트 동네의 일상이 드러난다. 교과서와 호흡하며 어린이들의 공간 인지 능력 발달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나가는 체계적인 지리 교양서다. 사람과 상호 관계를 맺고 있는 장소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통해 다가간다. 이야기를 통해 지리 개념과 공간 감각을 알아가도록 돕는다.우리는 어떤 곳에서 살아왔을까? ‘그림책으로 만나는 지리 이야기’ 시리즈 첫 번째 권, 『우리 가족이 살아온 동네 이야기』는 3대에 걸친 가족사를 통해 거주지 이동과 가족 형태를 비롯한 크고 작은 사회 변화를 생생하게 보여 줍니다. 우리나라는 1960년대 산업화 이후 사람들이 사는 장소와 환경이 급격하게 변해 왔습니다. 서구에서 수백 년에 걸쳐 일어났던 주거 장소와 환경의 변화가 우리나라에서는 몇 십 년에 집약되어 나타났지요. 한 가족의 이야기에도 그 흔적이 아로새겨져 있습니다. 이 그림책에 나오는 아홉 살의 세 주인공 연이, 근희, 은이는 외할머니, 엄마, 나로 이어지는 3대의 가족입니다. 1940년대 북동마을에 살았던 연이는 도시화가 되기 전, 우리나라 사람들이 주로 거주했던 마을의 모습과 생활 방식을 보여 줍니다. 1970년대 서울 청계천 주변 동네에 살았던 근희는 도시화가 한창 진행되는 서울의 모습과 생활을 보여 주고 있지요. 그리고 2010년대 서울의 아파트 동네에 살고 있는 은이의 이야기에서는 도시 생활과 아파트 동네의 일상이 드러납니다. 세 주인공을 차례로 만나면서 우리가 살아온 곳의 변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첫 번째 이야기: 정겨운 연이네 마을 엄마네 엄마가 살던 동네, 그러니까 외할머니가 살던 동네는 지금이랑 아주 달랐대. 우리 외할머니가 아홉 살 연이였을 때, 외할머니는 시골에 살았어. 그 시절 그곳에는 아파트도 없고 자동차도 없었어. 외할머니는 2킬로미터는 됐을 거리를 걸어 학교에 다녔어. 이웃들끼리 친하게 지내서 대문을 반쯤 열어 놓고 살았고, 지나가다 “계시오?” 하곤 문을 벌컥 벌컥 열곤 했대. 지금의 조부모 세대 이야기부터 시작합니다. 연이가 살던 전라남도 장흥에 위치한 북동마을은 산을 뒤에 두고 물을 앞에 둔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농촌 마을입니다. 연이는 바람이 잘 드는 남도 지방 특유의 일자형 집에 살았습니다. 이웃들끼리 모두 알고 지내는 사이라 대문을 반쯤 열어 두고 지냈지요. 어른들은 날이 더워지기 전 일을 마치려고 새벽부터 들로 나갔고 아이들은 오 리나 되는 학교를 걸어서 갔습니다. 학교가 끝나면 바쁜 엄마 대신 우물물을 길어 놓았고, 나물 캐러, 쇠꼴 먹이러 산으로 들로 다니며 놀았습니다. 연이는 오일장이 설 때면 엄마를 따라 마을 밖으로 나서곤 했습니다. 지금처럼 교통이 편리하지 않았지만 이웃들 사이는 가까웠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 복닥거리는 서울의 한복판 근희네 동네 청계천에 살던 아홉 살 근희는 우리 엄마야. 엄마 살던 70년대에는 사람들이 서울로 서울로 몰려들었어. 학교에는 아이들이 많아 한 반에 6~70명이나 되는 데도 오전반 오후반 나누어 수업을 했대. 엄마는 학교 갔다 오면 집 앞 골목에서 친구들과 신나게 놀았어. 그 시절 아홉 살 엄마한테 가장 깊은 장소는 아무리 기다려도 똥 떨어지는 소리 들리지 않던 공중변소 밑이었고, 가장 먼 곳은 외할머니가 절대 가지 말라던 동묘 앞이었대! 1970년대 서울, 많은 사람들이 서울로 향했습니다. 교육과 취업의 기회를 찾기 위한 ‘서울 드림’이었지요. 결혼을 해서 이웃마을에 살던 외할머니도 서울로 올라와 청계천 주변 동네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근희는 청계천 주변 주택가에 살았는데, 이 동네 집들은 보통 ㅁ자형 개량 한옥이었습니다. 대청마루에 유리문을 달고 지붕 밑에는 함석 물받이를 대었지요. 학교에는 아이들이 많이 오전반 오후반으로 나누어 학교에 다녔습니다. 서울은 빠르게 대도시로 발달하고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새로운 건물이 세워지고 아스팔트 도로가 널찍하게 났습니다. 1950년대 시작한 청계천 복개 공사는 1970년대 말까지 이어졌습니다. 청계천 복개 공사가 끝나갈 무렵, 근희네 동네 사람들은 뿔뿔이 흩어졌고 근희네 가족도 청계천 주택가를 떠났습니다. 세 번째 이야기: 은이가 사는 편리한 아파트 동네 아차산과 광나루 사이에 빽빽하게 들어찬 아파트 동네. 아파트 곳곳에서 고가사다리를 매달고 이사를 오가고 같은 아파트, 같은 동에 누가 사는지도 잘 알지 못해. 아파트 동과 호수 ‘12동 503호’가 그대로 우리 집을 가리키는 곳, 방금 생일을 넘겨 아홉 살이 된 내가 여기 살아. 도시로 점점 커지자, 많은 사람들이 거주할 수 있는 아파트가 우후죽순 세워졌습니다. 은이는 강북 광장동 아파트 단지에 살고 있습니다. 단지 내에 초등학교, 중학교, 고등학교가 올망졸망 모여 있어 길을 건너고 모퉁이를 지나면 금방 학교에 도착합니다. 은이는 학교가 끝나면 학원으로 달려가고 아파트 단지 내 놀이터와 공터에서 놉니다. 가까운 시내로 나가면 대형 쇼핑몰과 대형 할인점이 한데 모여 있어 쇼핑하기 편합니다. 교통이 발달하고 생활은 많이 편리해졌지만 이웃들과의 관계는 외할머니나 엄마 세대만큼 가깝지 않습니다. 그래도 지금의 어린이들에게 도시 속 아파트 동네는, 외할머니와 엄마의 고향처럼 추억이 깃든 어릴 적 동네가 될 것입니다. 그림책에 담은 ‘장소’ 이야기 『우리 가족이 살아온 동네 이야기』는 글 작가와 그림 작가의 유년 시절 기억이 사이좋게 어우러진 그림책입니다. 글 작가는 언제나 어린 시절에 대한 기억과 그리움을 갖고 있었습니다. 그림 작가는 글 작가의 이야기에서 자신의 소년 시절 기억을 풀어 놓았습니다. 지금과는 다른 거리 풍경, 골목 놀이, 약장수 쇼 등 재미있는 요소들을 덧붙여 어린이들이 엄마 세대의 어린 시절 체험을 동일시할 수 있도록 배려했습니다. 『우리 가족이 살아온 동네 이야기』에서는 주관적인 공간감을 경험할 수 있습니다. 사람에 따라 어떤 장소는 멀게 느껴지기도 하고, 가깝게 다가오기도 합니다. 아홉 살 근희에게 동묘는 아주 먼 곳이었지만 엄마가 된 근희에게 동묘는 가깝게 느껴집니다. 공간감에는 주관적인 요소가 섞여 있고 주관성에는 신체의 크기와 경험의 폭이 결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근희가 동묘를 가장 먼 장소라고 느끼고 공중변소 밑을 가장 깊은 장소라고 느낀 것처럼, 어린이들은 자신만의 중요한 장소를 떠올리고 근희처럼 공간 감각에서 비롯된 재미있는 목록을 만들어 볼 수 있습니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지리 이야기’ 시리즈 우리는 어떤 공간에서 살아왔으며 앞으로 우리가 살 공간을 어떻게 꾸며 나갈까요? ‘그림책으로 만나는 지리 이야기’ 시리즈에서는 우리가 살아온 작고 큰 공간에 대한 역사지리적 탐색과 흥미진진한 이야기가 어우러집니다. ‘장소’는 자연의 한 부분이자 사람들의 활동 무대이며 그 활동에 영향을 받기도 하지요. ‘그림책으로 만나는 지리 이야기’ 시리즈는 사람과 상호 관계를 맺고 있는 장소에 대해 구체적인 이야기를 통해 다가갑니다. 이야기를 통해 지리 개념과 공간 감각을 알아가도록 돕습니다. 어린이들은 자라면서 점점 더 많은 것을 보고 더 큰 세계를 인식하게 됩니다. 초등 사회 교과는 어린이들의 공간 인지 능력과 학년을 고려해 학교 주변 → 우리가 사는 고장 → 도시와 촌락 → 시도를 비롯한 우리나라로 전체로 확대해 나가고 있습니다. ‘그림책으로 만나는 지리 이야기’는 교과서와 호흡하며 어린이들의 공간 인지 능력 발달 단계를 차근차근 밟아나가는 체계적인 지리 교양서입니다. 나를 둘러싼 동네 탐색부터, 현재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거주하는 도시와 농촌을 거쳐, 한반도 역사의 배경이 된 옛 도읍지 나들이까지, 시야를 넓혀 나갑니다. 1권에서 우리 가족이 살아온 동네이자 우리나라 사람들이 일반적으로 경험한 거주지 변화를 이야기합니다. 2권에서는 현재, 우리는 어디에서 살고 있는지, 대표적인 거주 환경인 도시와 농촌을 탐색하고 도시와 농촌의 장점을 골고루 갖춘 도농복합도시를 이야기합니다. 3권은 역사 속 지리입니다. 1권과 2권보다 시간을 더 확장하여 우리 역사 속 도읍지들을 하나하나 들여다보며 우리 땅의 역사를 훑어봅니다.
박 회계사의 사업보고서 분석법
부크온(부크홀릭) / 박동흠 지음 / 2017.01.06
22,000
부크온(부크홀릭)
소설,일반
박동흠 지음
‘주식투자에 정통한 공인회계사’라는 평을 듣는 베스트셀러 저자이자 업계에서 손꼽히는 명강사인 박동흠 회계사의 새 책 『박 회계사의 사업보고서 분석법』이 출간. 업종마다 미묘하게 다른 재무제표를 제대로 파악할 수 있는 핵심 포인트를 잘 정리해서 설명해 주는 이 책은, 업종별 사업보고서를 다룬 책이다.머리말 투자의 첫걸음, 사업보고서 분석 1장 | 사업보고서, 어떻게 분석할 것인가 1. 전자공시시스템 활용하기 분·반기보고서와 사업보고서 / 이사의 경영진단 및 분석의견, 영업보고서 첨부물을 적극 읽어라 2. 어떻게 분석할 것인가 큰 숫자부터 확인하라 / 유기적으로 분석하라 / 재무비율 분석은 절대 하지 마라 / 업종별 특성을 고려하라 2장 | 제조업 : 싸게 만들어서 비싸게 많이 파는 기업인가? 1. B2B인가, B2C인가 B2B의 특징 / B2C의 특징 2. 만능공식 : (P-VC)×Q-FC 손익분기점 3. 어떤 비용이 많이 들어가는 사업인가 원재료 투입 비중이 큰 기업인가 / 노동집약형 산업인가, 자본집약형 산업인가 4. 사업보고서 분석을 위한 기본 정보 찾기 영업부문 / 시장 규모 및 시장점유율 정보 / 판매량 정보 / 판매가격 정보 / 수출 및 내수 정보 / 주요 원재료 가격 변동 현황 / 생산능력, 생산실적, 가동률 정보 5. 종합 사례 : 농심 vs 오뚜기 2014년 vs 2015년 실적 비교 / 오뚜기 매출 분석 / 오뚜기 비용 분석 6. 실적 발표 확인하는 방법 7. 박 회계사의 투자 이야기 농심 편 / 코리아오토글라스 편 칼럼 - 터닝메카드 장난감 열풍에도 주식은 대박 안 터지는 이유 3장 | 제약·바이오산업 : 수익모델을 갖추고 R&D에 투자하는가? 수익모델 없이 R&D에만 집중하는가? 1. 완제의약품과 원료의약품 완제의약품 기업의 이해 / 원료의약품 기업의 이해 2. 기술성장기업 상장특례 3. 전통 제약기업과 신흥 바이오 기업 4. 신약 개발의 꿈 5. R&D 비용의 처리 6. 제약기업의 자산 구조, 판매비와관리비 제약기업의 자산 구조 / 판매비와관리비 칼럼 - 한미약품 사태에서 배우는 제약·바이오 기업 재무제표 4장 | 도·소매업 : 사와서 파는 기업인가, 수수료만 떼는 구조인가? 사와서 파는 비중이 크다면 높은 매출총이익률을 유지하는가? 1. 홈쇼핑 기업 GS홈쇼핑 매출 / GS홈쇼핑 비용의 성격별 분류 2. 백화점 기업 백화점 매출 / 백화점 간 이익률 비교 3. 전자상거래 기업 4. 저물어 가는 면세점 칼럼 - 도심형 면세점, 황금알은 없었다 5장 | 수주산업 : 높은 매출총이익률을 유지하는가? 미청구공사잔액이 크지 않은가? 영업활동현금흐름에서 유입(+)이 이루어지는가? 1. 수주산업과 미청구공사 미청구공사란 / 대우조선해양 미청구공사 / 진행률 조작 가능성 / 미청구공사 증가가 기업에 미치는 영향 / 현금흐름표만 살펴봐도 위험은 피할 수 있다 / 미청구공사와 원가율의 관계 / 결국은 적정마진 / 손실이 예상되는 프로젝트 2. 수주산업, 어떻게 투자해야 할까 3. SI기업 칼럼 머리에 쏙쏙 꽂히는 박 회계사만의 족집게 레슨! 이제 당신도 기업 분석의 달인이 된다! 업종마다 미묘하게 다른 재무제표, 핵심 포인트를 알면 분석이 쉬워진다 사업보고서를 분석하는 포인트는 업종에 따라 달리해야 한다. 재무제표는 한 기업을 파악할 수 있는 중요한 자료이다. 그러나 사업보고서만을 보고 기업에 대한 판단을 내려야 하는 일반인의 입장에서는 무엇부터 봐야 하고 어디부터 봐야 하는지 가늠하기가 쉽지 않다. 이 책은 이런 애로 사항을 고려해 각 산업별로 중요한 포인트 위주로 사업보고서에 접근했고, 투자자의 입장에서는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지도 다루었다. 한마디로 실전용 재무제표 분석 책이라 할 수 있다. 제조업, 제약·바이오산업, 도·소매업, 수주산업으로 업종을 나누고 각 업종별 핵심 포인트를 찾아 분석해 내는 과정을 일반인의 눈높이에서 최대한 이해하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 이 책의 특징 - 업종별로 사업보고서의 어디에 초점을 맞춰 살펴봐야 하는지를 알려준다. 사업보고서가 기업을 분석하는 데 큰 도움을 주기는 하지만, 무작정 사업보고서의 A~Z까지 모든 것을 다 들여다보고 이해하기는 일반인의 입장에서 쉽지 않다. 저자가 다양한 여러 업종별 대표 기업들을 분석한 강의 자료들을 모아 쓴 이 책은, 각 산업별로 중요한 포인트 위주로 사업보고서에 접근했고, 투자자 입장에서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 하는지에 대한 고민 또한 담았다. 이 책에서는 우리가 가장 많이 접하는 업종인 제조업, 제약·바이오산업, 도·소매업, 수주산업을 다루었다. - 일반인이 접근 가능한 사업보고서와 기업 정보만으로 분석하고 있어서 일반 독자들이 실전에 적용하기가 용이하다. 이 책의 취지는 정보이용자의 사업보고서 해석 능력을 극대화시키는 데 있으므로 최대한 사업보고서 내의 정보만으로 분석을 끝낼 수 있도록 노력했다. 다양한 업종에서 오랜 기간 회계감사와 경영자문 등을 해온 저자의 경험과 다른 자료를 통해 알고 있던 내용이 일부 불가피하게 들어가기는 했지만, 이러한 부분은 가급적 최소화하려고 노력했다. - 실제 재무제표와 사업보고서를 인용했으며, 풍부한 국내 사례를 제시해 실전 활용에 유리하다. 각 업종을 대표하는 여러 기업들의 재무제표를 직접 보여주면서 어떤 부분을 어떻게 분석해야 효과적인 기업 분석이 가능한지를 세세하게 알려준다. 70여 개가 넘는 국내 기업은 물론 코카콜라, 폭스바겐, 길리어드, 아마존 등의 다양한 글로벌 기업이 사례로 제시되었으며 효과적인 설명을 위해 가상의 기업들도 동원되었다. 최대한 쉽고 자세한 설명에도 불구하고 재무제표가 낯선 일반인들에게 책 내용이 다소 얼려울 수도 있다. 저자는 그런 독자들을 위해 전자공시시스템의 실제 사업보고서 화면을 캡처해 보여주면서 어느 부분을 봐야 하는지 콕 집어 설명하거나, 여러 자료를 모아 한눈에 보기 쉽게 표로 다시 정리해 주는 수고를 아끼지 않았다. 군데군데 핵심 내용을 추려서 일목요연하게 요점 정리도 해주고 있어서, 독자의 편의를 최대한 고려한 책이라 할 수 있다. - 책 출간 전에 미리 강의를 통해 독자에게 꼭 필요한 내용만을 엄선했다. 이 책은 업종별, 사례 위주의 재무제표 책이 없어 고민하는 독자들의 요청에 부응해 저술되었다. 이 책의 출간을 위해 저자는 미리 해당 내용을 주제로 강의를 몇 차례 진행하면서 내용을 다듬고 수정하는 엄선 과정을 거쳤다. 수강생들과의 피드백을 통해 독자들이 어떤 부분에 관심이 있고, 무엇을 더 알고 싶어하는지, 어떤 부분을 어려워하는지를 파악해서 최대한 책에 담고자 노력했다.
노곤하개 2
비아북 / 홍끼 (지은이) /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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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북
소설,일반
홍끼 (지은이)
네이버 웹툰 별점, 독자 인기 순위 1위, 네이버 베스트 웹툰 『노곤하개』 시즌 1의 단행본. 이번 단행본을 통해서는, 시즌 1 연재분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다양한 정보와 특별수록 코너를 만나볼 수 있다. ‘재구.홍구.매미의 사진일기’에서는 웹툰으로만 접했던 멍냥이들의 발랄한 일상을 생동감 있게 엿볼 수 있고, ‘간단만화’ 페이지는 연재분에 담을 수 없었던 히든 에피소드를 그렸다. 또한 ‘멍냥집사의 한마디’를 통해서는 극한 집사 체험으로 터득한 홍끼 작가만의 소소하지만 유익한 팁을 담았고, ‘수의사의 건강 TIP’ 코너를 통해서는 반려동물과 집사를 위한 보다 전문적인 정보를 담아 웹툰과 반려동물 전문 에세이의 컬래버레이션을 꾀했다.멍냥이의 명절멍멍이와 풀밭가을맞이 산책 ◀ 사진일기살인진드기 ◀ 수의사 팁응가 치우기 1응가 치우기 2강아지의 설사 ◀ 수의사 팁멍멍이들의 우애강아지의 귓병, 강아지의 공복토 ◀ 수의사 팁고양이 임시보호 1고양이 임시보호 2멍멍이의 성격 차멍멍이는 고집쟁이예쁜 옷 샀어요 ◀ 사진일기멍멍이들의 인사법멍멍이의 하품 퍼레이드 ◀ 사진일기멍멍이와 동물들!고양이 줍줍!멍멍이는 인기쟁이매미의 여자친구카메라와 고양이 ◀ 간단만화캣초딩 매미 1모자를 써봐요 ◀ 사진일기캣초딩 매미 2집사들의 취미집사 친구 ◀ 간단만화두 마리와 산책하기 1두 마리와 산책하기 2멍냥이를 불러보자집사가 쓰러졌다형아랑 놀아요 ◀ 사진일기남자친구와의 첫 대면매미의 하루 ◀ 사진일기멍멍이와 이사 가기켄넬 훈련노즈워크 ◀ 간단만화홍구는 노는 게 좋아! ◀ 사진일기비행기를 타자!시즌 1 후기국화꽃 피는 가을 ◀ 사진일기머리하고 왔어요 ◀ 사진일기강아지의 귀와 코, 털의 상태에 대하여 ◀ 수의사 팁처음 강아지를 데려올 때의 체크 사항에 대하여★★★★★★★★★★★★★★★★★★ 네이버 웹툰 별점, 독자 인기 순위 1위! ★★★★★★★★★★★★★★★★★★ 네이버 베스트 웹툰 『노곤하개』 시즌 1, 드디어 단행본으로 나왔개! ‘고오오오집쟁이’ 멍멍이 재구와 홍구, ‘캣초딩+냥아치’ 고양이 매미, 그들과 함께 살아가는 집사 홍끼의 다사다난 코믹 웹툰 『노곤하개』가 비아북에서 단행본으로 출간되었다. 2017년 12월 연재 이후 독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노곤하개』는, 국내 반려동물 가구가 전체 가구의 30퍼센트에 가까워진 요즘 그 어느 웹툰보다 핫한 작품이 되었다. 특히 이번 단행본을 통해서는, 시즌 1 연재분에는 포함되지 않았던 다양한 정보와 특별수록 코너를 만나볼 수 있다. ‘재구.홍구.매미의 사진일기’에서는 웹툰으로만 접했던 멍냥이들의 발랄한 일상을 생동감 있게 엿볼 수 있고, ‘간단만화’ 페이지는 연재분에 담을 수 없었던 히든 에피소드를 그렸다. 또한 ‘멍냥집사의 한마디’를 통해서는 극한 집사 체험으로 터득한 홍끼 작가만의 소소하지만 유익한 팁을 담았고, ‘수의사의 건강 TIP’ 코너를 통해서는 반려동물과 집사를 위한 보다 전문적인 정보를 담아 웹툰과 반려동물 전문 에세이의 컬래버레이션을 꾀했다. 게다가 책의 면지를 편지지로 활용할 수 있다는 놀라운 사실은 안비밀! ● 등장 멍냥이 소개 - 재구: 형 포지션. 고양이와 뼈다귀, 그리고 산책을 좋아한다. 취미는 매미에게 치근거리기. 고집이 매우 세다. - 홍구: 동생 포지션. 가출과 쓰담쓰담, 그리고 산책을 좋아한다. 취미는 재구 따라 고집부리기. - 매미: 큰형 포지션. 사냥감과 여자 친구를 좋아한다. 싫어하는 것은 멍멍이. 취미는 식탐부리기. 재구, 홍구, 매미와 함께 노곤노곤? No, 스펙터클한 산책을 가보자냥!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은 반려동물과 함께하고 싶은 모든 예비 집사들을 위해서도 유용하다. 홍끼 작가는 『노곤하개』 연재를 시작하며 “여러분, 멍멍이 키우지 마세요”라고 말한다. 그만큼 “정말로 함부로 키우면 안 되는” 이유가 있다. 반려동물과 함께하기 위해서는 집사의 피나는(!) 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며, 반려동물이 주는 무한한 사랑과 동시에 한 생명과 함께한다는 자각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어쨌든 『노곤하개』를 보며 웃고 울고 또 웃는 우리는 이미, 고달픈 (예비) 집사! 작품에서는 랜선 집사인 우리의 배를 잡게 하는 에피소드가 자주 등장한다. 중형견 ‘구들’의 험난한 응가 치우기와 더 험난한 목욕 시간, 역대급 자세를 취하다가도 사진을 찍을 때면 극도로 얌전해지는 매미, 무한 생성되는 듯한 멍냥이의 털, 귀여운 잠꼬대와 다양한 훈련까지…. 홍끼 작가의 ‘극사실주의’ 화법으로 그려낸 멍냥이의 생생한 표정을 보고 있노라면, 마치 오늘 하루를 재구, 홍구, 매미와 함께 보낸 기분이다. 하지만 집사의 험난한 여정은 시작일 뿐이다. 진드기에 물려 고생하는 멍멍이를 걱정하거나, 매미가 사냥해오는 다양한 짐승에 경악하기도 하고, 편식을 하거나 약을 먹지 않으려는 멍멍이와 사투를 벌이기도 한다. 이렇듯 반려동물과 함께 살아간다는 것의 명암을 코믹하지만 정확히 드러내는 것이 『노곤하개』가 가진 가장 큰 장점일 것이다. ■ 추천사 사지 말고 입양합시다. 작가님 짱 멋있어요. / ― kng0****님 이 만화는 가끔 깜빡이 안 켜고 리얼리티가 개입해. ― rnfm****님 지금까지 웹툰 보다가 이렇게 빵 터져본 적은 처음인 듯합니다. ― noel****님 개 키우시는 분들은 다 아는 그 기분. ― 0319****님 오늘도 사랑스럽개. ― dimp****님 댕댕이 애교 사르르 녹는당♡ ― las5****님 그림이 단짠단짠해. 너무 좋아요. ― dani****님 작가님 작품은 진짜 버릴 컷이 하나도 없는 듯! 넘나 좋다! ― gksm****님 새로워! 늘 짜릿해! 귀여운 게 최고야! ― bsc6****님
순결에 대한 솔직한 이야기
평민사 / 로렌 위너 지음, 이정옥 옮김 / 2011.08.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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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사
소설,일반
로렌 위너 지음, 이정옥 옮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해도, 성(性)의 문제에 들어가게 되면, 하나님의 가르침이 무엇인가를 돌아보기 전에, 나의 생각과 고집대로, 본능에 내키는 대로 행동할 때가 많다. 저자는 결코 쉽지 않은 육과 영의 문제, 특히 육의 순결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성경에 기준해서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는 다양하다. 혼전섹스, 혼외섹스, 포르노, 마스터베이션을 다루면서 가장 중요한 결혼의 성생활의 순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얘기한다. 우리의 문화는 섹스에 대해 많은 거짓말을 하고 있으니, 섹스가 전적으로 결혼과 분리될 수 있고, 섹스 때문에 결혼할 필요는 없고, 멋진 섹스는 결혼이라는 단조로운 일상에서는 일어날 수가 없고, 옷도 내 맘 내키는 대로 입어도 괜찮다는 거짓말이 그것들이다. 교회는 어떤가? 교회 또한 섹스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있으니, 혼전섹스는 우리에게 혐오감만을 줄 뿐이라는 것과 여성들은 사실 섹스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터무니 없는 말과, 육체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말들이다. 지금의 세상이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순결을 지키고 나가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순결을 지키려는 하는 마음은 바로 하나님이 주신 마음임을 알게 되면 그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만은 아니다. 우리 혼자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나아간다면 우리는 삶 가운데서 순결을 지킬 수 있다.1장 정숙하지 못한 고백 _ 왜 우리에게 섹스에 대한 다른 책이 필요한 것일까 1부 섹스에 대해 얘기해 보자 2장 리얼섹스 _ 창조, 성경 그리고 부부간의 성을 위한 사례 3장 공동의 성 _ 너의 이웃이 네가 지난밤에 무엇을 했는가를 물어보는 이유는 무엇일까? 4장 솔직한 이야기 1 _ 우리의 문화는 섹스에 대해 어떤 거짓말을 하는가 5장 솔직한 이야기 2 _ 교회는 섹스에 대해 어떤 거짓말을 하는가 2부 순결 실행하기 6장 로툰다의 계단에서 _ 선 긋기와 형성 7장 영적인 훈련으로서의 순결 _ 복음의 원 안에서 당신의 몸을 편안하게 하기 8장 순결 커뮤니티 _ 싱글은 교회에 무엇을 가르치는가 9장 M에게 답하다 _ 회개의 현실성요즘 누가 순결이라는 단어를 말하는 사람이 있으면, 시대를 한참 뒤로 돌아간 사람같이 여기거나 순결이라는 단어 자체를 거북스럽게 생각하는 사람이 많아진 상황임을 우리 모두는 느끼고 있다. 심지어는 교회에 다니고 있는 사람들도 순결이라는 단어를 들어 보기가 어려운 지경이 되었는데, 하물며 이 듣기 거북한 단어를 누가 입에 올리려고 하겠는가? 하나님의 자녀가 되었다고 해도, 성의 문제에 들어가게 되면, 하나님의 가르침이 무엇인가를 돌아보기 전에, 나의 생각과 고집대로, 본능에 내키는 대로 행동할 때가 많다. 또 그렇게 해도 된다고 우리를 부추기는 것이, 우리가 살고 있는 세상의 흐름이다. 남들이 다 하는데, 왜 나는 못하는가, 남들이 걸어가는 길, 나도 그대로 걸어가고 싶은 것이 우리의 모습이다. 저자는 결코 쉽지 않은 육과 영의 문제, 특히 육의 순결의 문제에 대한 해답을 성경에 기준해서 우리에게 들려주고 있다. 저자 자신도 예수님을 인격적으로 만나기 전까지는 내 마음이 내키는 대로, 내 욕망에 따라 성생활을 해왔던 것을 솔직히 고백하면서, 얼마나 그것이 하나님의 자녀의 길에서 멀어지게 만들었던가를 처절하게 알게 되었던 경험을 가지고 있다. 이 책에서 다루는 주제는 다양하다. 혼전섹스, 혼외섹스, 포르노, 마스터베이션을 다루면서 가장 중요한 결혼의 성생활의 순결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얘기한다. 우리의 문화는 섹스에 대해 많은 거짓말을 하고 있으니, 섹스가 전적으로 결혼과 분리될 수 있고, 섹스 때문에 결혼할 필요는 없고, 멋진 섹스는 결혼이라는 단조로운 일상에서는 일어날 수가 없고, 옷도 내 맘 내키는 대로 입어도 괜찮다는 거짓말이 그것들이다. 교회는 어떤가? 교회 또한 섹스에 대해 거짓말을 하고 있으니, 혼전섹스는 우리에게 혐오감만을 줄 뿐이라는 것과 여성들은 사실 섹스를 좋아하지 않는다는 터무니 없는 말과, 육체는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말들이다. 지금의 세상이 영적으로나 육적으로나 순결을 지키고 나가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순결을 지키려는 하는 마음은 바로 하나님이 주신 마음임을 알게 되면 그것이 그렇게 어려운 일만은 아니다. 우리 혼자서는 할 수 없지만,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나아간다면 우리는 삶 가운데서 순결을 지킬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은 이 단어를 듣는 것조차도 싫어하지만, 남들이 기피한다고 해서 우리마저 그 단어를 멀리 떠나보내지 않도록 해야 할 것이다.
인류이야기 2 : 중세부터 미국의 독립 전쟁까지
아이필드 / 헨드릭 빌렘 반 룬 글, 박성규 역 / 2002.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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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필드
역사,지리
헨드릭 빌렘 반 룬 글, 박성규 역
『인류이야기 1ㆍ2ㆍ3』은 헨드릭 빌렘 반 룬이 1921년에 발표한『The Story of Mankind』를 완역한 책이다. 뉴베리 상 제1회 수상작 이기도한 이 책은 출간 당시부터 폭발적인 관심을 끌며 세계적 베스트셀러로 각광 받았고, 우리나라에서도『인류사회』『인류의 역사』『아버지가 들려주는 세계사 이야기』등으로 소개된 바 있는 책이다. 이 책은 기원전 50만 년 전부터 시작된 인류의 연대기를 이야기하듯 재미있게 서술한다. 아득히 먼 선조들이 웅얼거리면서 의사소통하는 방법을 배우는 선사시대에서부터 이슬람의 문제, 인간답게 살 권리 등 지나치기 쉬운 감성의 문제까지 놓치지 않고 서술한다. 반 룬의 독특하고도 탁월한 문체와 화가로도 손색이 없을 그림 실력을 가지고 직접 그린 펜화, 지도, 한눈에 쉽게 알아볼수 있는 그림 연대기 등은 시대의 사건과 인물에 숨결을 불어넣어 생생하게 부활시킨다. 이 책의 첫 문장에 “그림 없는 책이 무슨 소용 있겠어요?” 라는 문구가 나온다. 반 룬이 어디선가 인용했을 이 문장이 이 책의 독자를 상정한다. 독서를 자유롭게 할 수 있는 어린이와 청소년 그리고 일반인까지 아우를 수 있는 아주 쉽고 재미있는 역사책을 쓰겠다는 의도를 보여주는 듯 하다. 1권에서는 인류의 탄생에서 십자군 원정까지, 2권에서는 중세부터 미국의 독립 전쟁까지를 3권에서는 프랑스 혁명부터 제1차 세계대전까지를 서술한다.중세의 도시 중세의 자치정부 중세의 세계 중세의 무역 르네상스 표현의 시대 대발견 부처와 공자 종교 개혁 종교 전쟁 영국에서의 혁명 세력 균형 러시아의 대두 러시아와 스웨덴 프로이센의 등장 중상주의 미국의 독립 전쟁 넓어지는 세계지금 왜 반 룬인가? 최근 우리 독서시장에 반 룬 열풍이 불고 있다. 2001년 벽두에『반룬의 예술사 이야기』(전3권, 들녘)가 나오더니 2001년 말에는『온가족이 함께 읽는 구약성서 이야기, 신약성서 이야기』(2권, 생각의 나무)가 나와 인문학적 책읽기를 즐기는 독자들을 즐겁게 하고 있다. 왜 지금 반 룬인가? 이는 지금의 우리 독서풍토와 궤를 같이 한다. 최근 몇 년 전부터 독자들은 대중적인 교양물을 목말라했다. 아니 그전부터 그런 책들을 기다리고 있었을 것이다. 그러나 출판계에서 딱딱하고 어려운 인문학이거나 아예 대중오락물을 주종으로 하면서 독자의 요구를 외면해왔던 것이다. 그러나 몇몇 출판사와 저자의 노력으로 인문학 책들도 조금씩 쉽고 재미있게 쓰여지기 시작했다. 헨드릭 빌렘 반 룬은 그 원조 격이었던 것이다. 반 룬은 스스로 그의 역사탐구 목표를 \'역사의 대중화 및 인간화\'에 두었다고 밝히고 있다. 그러므로 이미 80여 년 전에 출간된 그의 책들이 다시 우리 독자의 사랑을 받게 된 것이다.
착한 마녀의 일기
문학동네어린이 / 송현섭 (지은이), 소윤경 (그림) / 2018.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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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
동요,동시
송현섭 (지은이), 소윤경 (그림)
제6회 문학동네 동시문학상 대상 수상작. , , , , 등 문학동네동시문학상 수상 작품들은 기존의 동시 통념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독자와 동시단에 활기를 더해 왔다. 6회 동시문학상에 응모된 122편의 작품 하나하나가 “우리 동시의 토대가 이전보다 훨씬 굳건해지고 다양해졌”음을 보여 주었지만, 유독 기이한 모습으로 돌출되어 도드라진 작품이 있었다. 아름답기보다는 그로테스크하고, 순하기보다는 공격적이며, 삶보다는 죽음과 더 가까운 곳에 선 듯한 이 작품은 “매우 이질적이고 이단적”임에도 분명히 ‘동시’라는 이름을 지녔다. 그 중심에는 틀림없이 동심이 자리하고 있으나 다만 “아직 우리 동시가 가 보지 않은 길에서” 걸어 나왔을 따름이다. 심사를 맡은 안도현, 유강희, 이안 시인은 이 파격의 작품을 제6회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대상작으로 선정하였다.1부 젠장, 나는 삥 뜯기고 있는 거야 푸른 전봇대 | 구두 귀뚜라미 | 덩굴장미 울타리 | 나무 위 고양이 | 착한 마녀의 일기 | 참매미 보청기 | 바느질 자국 | 동생의 복수를 위해 | 용왕님께 | 딸기 | 잔머리 굴리지 말기 | 고양이와 나 2부 부탁이야, 꺼져 줘 개미 떼를 따라가면 | 엄마 아빠 놀이 | 버드나무 | 잠꾸러기 고양이 | 암탉의 유언 | 부엉이 | 아기 고래 | 목격자 | 자전거 도둑들 | 크리스마스 | 일기예보 3부 무셔, 무셔, 무셔 괜찮아 | 뱀에게 | 비밀이, 풀풀 | 오솔길의 나무들이 | 할머니의 기억 상자 | 북을 두드리는 여덟 개의 발 | 우리 마을에 내리는 눈은 | 토란잎 | 회전목마 | 잠자리 | 섬 4부 토끼는 풀을 지우고, 할아버지는 토끼를 지우고 평화를 위해 | 토끼는 풀을 지우고, 외할아버지는 토끼를 지우고 | 옥수수밭 | 조개 씨에게 | 꼬마 톰슨가젤의 수업 시간 | 감나무 아래 | 옥상의 날개들 | 장마가 길어지면 | 초록 벌레 | 얼음꽃 해설_이안매우 이질적으로, 이단적으로 다가온다. 그쪽은 동시의 길이 아니라고, 아무도 가려고도 들여다보려고도 하지 않았던 곳에서 걸어 나온 이 기이한 이야기는 그러나, 그렇기에 사뭇 매력적이고 유독 새롭다. _심사평(안도현, 유강희, 이안) 개미 떼를 따라가면 죽어 가는 풍뎅이가 나와요. 개미 떼를 따라가면 절뚝절뚝 걸어가는 나비가 나와요. 개미 떼를 따라가면 쫀득쫀득 말라 가는 지렁이가 나와요. 개미 떼를 따라가면 입이 더러운 병이, 병 속에서 우는 파리들이 나와요. 개미 떼를 따라가면 눈도 없고 날개도 없는 까만 새가 나와요. _「개미 떼를 따라가면」 전문 | 동시의 클리셰를 벗어던진, 음습하고 기괴한 이야기 | 압도적 존재감으로 제6회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대상 수상 매해 단단한 개성을 지닌 수상작을 내며 우리 동시의 위상을 다져 온 문학동네동시문학상이 6회 수상작을 출간했다. 『어이없는 놈』 『엄마의 법칙』 『나 쌀벌레야』 『넌 어느 지구에 사니?』 『나는 법』 등 문학동네동시문학상 수상 작품들은 기존의 동시 통념에 얽매이지 않고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며 독자와 동시단에 활기를 더해 왔다. 6회 동시문학상에 응모된 122편의 작품 하나하나가 “우리 동시의 토대가 이전보다 훨씬 굳건해지고 다양해졌”음을 보여 주었지만, 유독 기이한 모습으로 돌출되어 도드라진 작품이 있었다. 아름답기보다는 그로테스크하고, 순하기보다는 공격적이며, 삶보다는 죽음과 더 가까운 곳에 선 듯한 이 작품은 “매우 이질적이고 이단적”임에도 분명히 ‘동시’라는 이름을 지녔다. 그 중심에는 틀림없이 동심이 자리하고 있으나 다만 “아직 우리 동시가 가 보지 않은 길에서” 걸어 나왔을 따름이다. 심사를 맡은 안도현, 유강희, 이안 시인은 이 파격의 작품을 제6회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대상작으로 선정하였다. 그리하여 지금, 우리 앞에는 '낯설어서 반가운' 한 권의 동시집 『착한 마녀의 일기』가 놓여 있다. 제일 거친 상상력과 기세를 보여 주었다. 마치 덜 다듬어진 듯한 느낌을 주는 이 작품을 수상작으로 결정한 것은 이 야생의 언어가 우리 동시의 빈 곳을 채워 주리라는 확신 때문이다. 야생마처럼 빠른 속도의 감각과 비유는 단순한 기술이 아니라 생의 고뇌를 통과한 자의 자유로운 발길질 같다. _안도현(시인) 기존 동시 문법이 보여 주지 못한 동심의 ‘맹랑성’에 주목한 점이 새롭고 놀랍다. 언어적 금기 위반에 바탕한 날렵하면서도 묵직한 유머와 오늘의 현실을 읽어 내는 알레고리가 단연 압권이다. 우리 동시의 새 지평을 여는 텍스트로서 벌써 눈부시다. _유강희(시인) 발견이라기보다 발명에 가까운 것, 억압되고 금기시되었던 말과 내면이 거침없이 표현되면서 만들어 낸 새로움이 담겨 있었다. 독특한 ‘아래’와 ‘변두리’의 자리에서, 잊히고 소멸해 가는 것을 비(非)동시, 또는 반(反)동시적 방식으로 기록한 작품들은 대부분 동시 또는 동심에 대한 위반 충동을 장착한 것이었다. 보송보송하기보다 기분 나쁘게 그늘지고 축축하며, 반짝이기보다 붉게 녹슬어 금세 주저앉을 것 같은 말과 시간과 장소와 사물에, 그러나 동시 독자로서 맨 처음 매료된 것은 큰 기쁨이었다. _이안(시인) 하느님, 나의 하느님은 나를 조용히 나무 아래로 불러 검은 넝쿨처럼 자라난 손가락 하나씩 하나씩 예쁘게 잘라 주며 말씀하셨네. 아이고, 나쁜 생각이 많이 자랐구나. 손가락은 내가 가져갈게. 그러나 여전히 왼손은 사나운 수탉, 오른손은 날렵한 사냥꾼. 손가락은 금세 자라나고, 더 길어지고, 더 구부러지고, 완전 검어졌네. 다시 어느 날 하느님, 나의 하느님은 나를 길 가장자리로 불러 말씀하셨네. 얘야, 바삭하게 말린 뱀과 애벌레팝콘, 원숭이알사탕, 박쥐쫀드기, 기린주스는 불량 식품이야. 먹으면 배가 아파요. 내가 가져갈게. 나는 시옷 자의 풀밭에 누워 기름처럼 둥둥 뜬 흰 구름을 보며 생각하고, 고민하고, 의심하고, 추리했네. 젠장, 나는 분명 삥 뜯기고 있는 거야. _「착한 마녀의 일기」 전문 | 우리 동시가 한 번도 들여다보지 않은 그곳, | ‘아래’와 ‘변두리’로부터 들려오는 착한 괴물들의 목소리 한 아이가 참매미 한 마리를 잡아 날개를 자르고, 사마귀 같은 더듬이를 떼어 내고, 몸통을 정성껏 다듬고 사포로 문지르기까지 하여 ‘참매미 보청기’를 완성한다. 귀가 잘 들리지 않는 할머니를 위해서다(「참매미 보청기」). 또 아이는 거리에 놓인 구두 속에서 들려오는 귀뚜라미 소리를 듣고는, 커다란 돌 하나를 구두 위에 올려놓고 기쁜 마음으로 돌아간다. ‘구두 귀뚜라미’가 도랑에 빠질까 걱정되어 한 행동이지만, 덕분에 귀뚜라미는 영원히 울지 않게 되었다(「구두 귀뚜라미」). 우리는 이 아이를 ‘나쁜 아이’라고 단언할 수 있을까. 독자가 고민하는 사이, 정작 아이는 스스로가 “괴물”임을 선언하고 만다(「푸른 전봇대」). “아이고, 나쁜 생각이 많이 자랐구나.” 자상하게 말하며 서슴없이 손가락을 가져가 버리는 뻔뻔한 하느님들이 아이를 둘러싸고 있기 때문이다(「착한 마녀의 일기」). ‘착한 아이’라는 이름으로 재단된 반듯한 틀 밖으로 비어져 나온 아이들은 곧바로 나쁘다고 단정되거나, 아예 없는 존재인 양 외면당해 왔다. 다른 생명을 죽이고 거친 말을 쓰는 아이가 ‘마땅히 해야 할 반성’조차 하지 않는 모습으로 동시에 등장하는 일은 없었다. 그러나 송현섭 시인의 동시에는 이제까지 편집되어 온 아이의 모습이, 그리고 뻔뻔하고 추악하여 진정한 ‘괴물’이라 할 만한 세상의 실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송현섭 동시에 반복적으로 등장하는, 작고 작은 존재만을 노리며 태연히 거짓말하는 포식자의 모습은 실은 무척 익숙한 것인데도 동시에서 만나기에 낯설다. 이러한 새로움의 진정한 의의는 이제껏 존재하는지도 몰랐던 우리 동시의 ‘빈 곳’을 비로소 인지하게 한다는 데 있다. 우리가 사는 세상이 언제나 아름답고 따뜻한 곳은 아님에도 언제나 따뜻하기만 했던 동시에 깃든 기묘한 괴리감, 그 이질성을 아이러니하게도 “매우 이질적”인 동시가 자각시켜 주는 것이다. 송현섭 시인은 동시 바깥의 구석에 내몰렸던 현실의 아이들을 동시의 중심에 세움으로써, 누구도 귀담아들으려고 하지 않았던 목소리 또한 우리에게 들려준다. 자신에 대해 혼란스러워하고, 이 세상을 무서워하고, 그 무서운 마음에 보고 배운 행동을 그대로 따라 하며 세 보이려 하는 아이들의 목소리가 들려올 때, 우리가 지금까지 얼마나 좁은 의미의 ‘동심’만을 그려 왔는지 생각해 볼 수밖에 없다. 기존 동심의 전형을 무시한 채 모든 아이들의 목소리를 차별 없이 담아내는 것, 그것이 바로 어린 존재들에 대한 존중을 바탕으로 하는 송현섭 시인만의 동심이라 할 것이다. 이 세계에서 작은 괴물들이 실은 “삥 뜯기고” 있었음이 명백해지는 순간, 대상을 가려 가며 붙었던 ‘착한’이라는 수식어는 비로소 다른 단어에도 가 붙을 수 있다. “착한 마녀”라는 낯선 단어의 조합이 탄생하는 순간이다(「착한 마녀의 일기」). 스승님, 도대체 동심이 뭐죠? 동심은 눈높이지. 넌 몸을 낮추고 아이들과 눈을 맞춰야 돼. 꼭 학습지처럼 말씀하시는군요. (…) 동심이나 순수함이란 관찰의 대상이 아니에요. 아이들은 너무 바빠서 순수할 겨를도 없어요. 더구나 아이들은 유충의 단계가 아니라 이미 완전체라고요. 아마도 아이들과 눈높이를 맞추려면 고가 사다리가 필요할걸요. 알고 보면 아이들은 어마어마한 거인이거든요. _송현섭, 수상 소감 중에서 | “꼬꼬들에게 감사를, 열두 마리 길냥이들에게 부스러기 감사를 표합니다.” | 범상치 않은 시인의 탄생 - 동시 동네가 흔들리기 시작한다 송현섭 시인은 1990년 전북일보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고 1992년 『문학사상』 시 부문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그리고 근 이십 년째 치킨집을 운영하는 중이다. 물론 그는 시를, 아니 동시를 꾸준히 써 왔다. “나는 동시를 쓰기 시작했다. 왜 그랬냐고 물으면, 달리 할 말은 없다. 그냥 그때 울리기로 한 알람이 울렸을 뿐이니까.” 시인은 수상 소감에서 이렇게 밝혔다. 그저 정해진 수순을 밟듯 동시를 쓰며 시심을 벼려 왔고 그러다 어느 날, 때가 되었다는 듯 제6회 문학동네동시문학상 대상을 수상하였다. 이어 불과 6개월 만에 동시로서는 처음으로 제23회 창비 ‘좋은어린이책’ 창작 부문에 선정되어 두 번째 동시집의 출간을 앞두고 있다. 오랜 기간 다부지게 다져진 내공은 탄탄한 동시뿐 아니라 범상치 않은 수상 소감에서도 드러난다. “그 많은 닭들은 나를 폭삭 늙게는 했지만 그나마 쓰러지지 않게 지탱해 주었고 지금 이 글을 쓸 수 있는 기회를 준바, 이 기쁨을 꼬꼬들에게 바친다.” 그러고는 소감 말미에서 “나머지 감사의 부스러기들”을 열두 마리 길냥이들과 나누었다. 매번 예상하지 못한 방향으로 나아가며, 매번 예상하지 못한 순간에 유머를 곁들이는 것. 이것을 송현섭 시인이 새로이 발명해 낸 따뜻함이라고 불러야 할 것 같다. 그의 글은 언제나, 일견 서늘해 보일지언정 파고들면 따뜻함에 훨씬 더 가깝기 때문이다. | 아름다운 그림책으로 세계의 이면을 응시해 온 화가 소윤경의 절묘한 쉼표 『호텔 파라다이스』 『콤비 Combi』 『레스토랑 Sal』 등의 그림책을 펴내며 잘 드러나지 않는 세계의 이면을 주목해 온 화가 소윤경이 『착한 마녀의 일기』 그림을 맡았다. 『거짓말 학교』 『난 쥐다』 등 다양한 동화에 그림을 그리고, 2018 광주 비엔날레 작가로 선정되어 『콤비 Combi』를 전시하는 등 회화와 일러스트의 경계를 오가며 왕성히 활동해 온 소윤경 화가다. 이번에는 과감하고 그로테스크한 송현섭 시인의 작품에 결을 맞추어 색과 구도가 대담한 그림을 그렸다. 시원시원하게 뻗어 나가는 그림들은 산문시가 많은 송현섭 동시 사이사이에서 절묘한 타이밍에 쉼표가 되어 준다.
헬로카봇 쿵 가방퍼즐
새샘 / 새샘 편집부 (지은이) / 2018.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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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샘
유아놀이책
새샘 편집부 (지은이)
귀여운 알 카봇들을 만나보는 헬로카봇 쿵 가방퍼즐. 편리한 손잡이가 있어 가방처럼 편리하게 들고 다닐 수 있으며, 퍼즐이 쏟아지지 않아 언제 어디서든 퍼즐 놀이를 즐길 수 있다. 퍼즐 놀이가 끝나면 아이 스스로 4종의 퍼즐을 차곡차곡 정리하는 바른 습관을 기를 수 있다.요괴메카드 가방퍼즐은... 미래에서 알 모양의 새로운 카봇이 나타났다! 귀여운 알 카봇들과 함께하는 헬로카봇 쿵! 귀여운 알 카봇들을 가방퍼즐을 통해서 만나보세요. - 편리한 손잡이가 있어 가방처럼 편리하게 들고 다닐 수 있습니다. - 퍼즐이 쏟아지지 않아 언제 어디서든 퍼즐 놀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 퍼즐 놀이가 끝나면 아이 스스로 4종의 퍼즐을 차곡차곡 정리하는 바른 습관을 기를 수 있습니다. - 퍼즐은 손동작을 통한 지능개발에 가장 적합한 교재이며 퍼즐 조각을 맞추며 구성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 퍼즐조각을 하나하나 맞추는 동안 집중력을 향상시키고 기억력을 길러 줍니다.
실물크기 공룡 : 날개북
예림당 / 가토 아이이치 그림, 김규태 옮김, 도미다 유키미쓰 감수 / 2010.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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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당
자연,과학
가토 아이이치 그림, 김규태 옮김, 도미다 유키미쓰 감수
『실물크기 공룡』은 공룡들이 실물 크기로 실려 있고, 복원한 모습, 실제 화석이 그려져 있는 책입니다. 세밀한 일러스트와 생생한 사진을 보다 보면 이미 알고 있던 공룡이라도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전체 모습을 담은 그림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불러일으키고 이름, 종류, 살았던 연대 등의 정보는 알찬 지식을 쌓을 수 있도록 합니다. 또한, 플랩북이라서 보다 재미있게 책을 읽을 수 있습니다. 커다란 공룡이 실물 크기 그대로 책 속에 쏙! 여러분은 공룡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실물 크기 공룡》에는 공룡들이 실물 크기로 실려 있어요. 복원한 모습도, 실제 화석도 있지요. 세밀한 일러스트와 생생한 사진을 보다 보면 이미 알고 있던 공룡이라도 새로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을 거예요! 이 책의 특징 공룡들을 실물 크기로 담았어요. 티라노사우루스의 날카로운 이빨, 트리케라톱스의 뾰족한 뿔, 유오플로케팔루스의 단단한 뼈 뭉치까지! 마치 공룡이 바로 눈앞에 있는 것처럼 아주 작은 부분까지 자세히 보여요. 공룡의 전체 모습도 실려 있어서 그 크기를 가늠해 볼 수 있어요. 공룡의 크기를 직접 자로 재보거나 자신의 몸과 비교해 보면 훨씬 더 실감 날 거예요. 공룡에 대한 정보가 가득해요 이름과 종류(과), 몸길이, 살았던 연대, 화석이 발견된 장소, 같은 무리의 공룡 등 공룡에 대한 특징을 알차게 담았어요. 마지막 페이지에는 공룡의 종류와 연대기를 보기 좋게 정리했고, 면지에는 공룡들의 크기를 한 번 더 실어 서로 비교해 볼 수 있게 했어요. 펼쳐 보는 플랩북이에요 어떻게 커다란 공룡을 책 속에 그대로 담았을까요? 접힌 페이지를 양쪽으로 펼치면 짜잔! 실물크기 공룡들 스테고사우루스 | 사이카니아 | 유오플로케팔루스 | 마이아사우라 | 스티기몰로크 | 프로토케라톱스 | 트리케라톱스 | 무스사우루스 | 크리올로포사우루스 | 카마라사우루스 | 슈퍼사우루스 | 테리지노사우루스 아파토사우루스 | 데이노니쿠스 | 티라노사우루스 | 시조새(아르케옵테릭스) | 오비랍토르 | 에오랍토르 *이 외에도 사우로펠타, 노도사우루스, 디플로도쿠스, 아마르가사우루스, 아르젠티노사우루스, 프테로다우스트로, 데이노수쿠스, 후타바사우루스, 익티오사우루스 등 여러 공룡이 나와요.
(소년한길 그림책 4) 보름달 따던 날 : 양장본
소년한길 / 줄리언 쉬어 글, 로널드 힘러 그림 / 2002.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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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년한길
외국창작
줄리언 쉬어 글, 로널드 힘러 그림
방학의 마지막 날 밤, 빌리는 아쉬움에 몇 밤만 더 있으면 하는 마음이 굴뚝같습니다. 잠자리에 누운 빌리는 방 창문을 통해 쏟아지는 달빛을 보며 저 달을 붙잡아 잘 치워뒀다가 내일 밤이든 다음 주든 다시 꺼내 보면 어떨까 하고 생각합니다. 그러다가 문득 달을 향해 쭈욱 뻗은 손으로 빛나는 달을 방안까지 가져옵니다. 정말 신나는 일입니다. 하지만, 너무나 밝은 달빛때문에 엄마한테 불끄고 자라고 야단을 맞고, 더 큰 문제는 아침처럼 밝은 달을 숨길 만한 곳이 없다는 것입니다. 이를 어쩌지요? 열 시가 지났는데 엄마가 방에 들어올지도 모르는데 말입니다. 겁에 질린 빌리는 달을 하늘로 다시 보내기 위해 창밖으로 던집니다. 다음 날 아침, 빌리는 학교 버스를 기다리며 아무도 믿어주지 않을 이야기를 가슴속에 담기로 마음먹습니다. 어린이 여러분도 빌리를 보며 자신만의 상상의 비밀을 하나쯤 만들어 보세요.
상사의 특별한 가르침
예림아이 / 편집부 펴냄 / 2010.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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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림아이
창작동화
편집부 펴냄
사막 경주 대회에서 또다시 만나게 된 라이트닝과 칙 힉스. 라이트닝은 상사와 한 팀이 되어 사막 경주에 나갔습니다. 과연 사막에서의 승자는 누가 될까요? 라이트닝의 스승 닥 허드슨과 라이트닝의 영원한 라이벌 칙 힉스가 각각 자동차 경주 학교를 만들었습니다. \'레이스 오 라마\' 대회에서 다시 만나게 된 라이트닝과 칙 힉스의 새로운 이야기를 담은 「카 자동차 경주학교」시리즈의 『상사의 특별한 가르침』을 통해 인기 애니매이션 「카」 친구들의 또다른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시리즈의 각 권은 각기 다른 교훈을 담고 있습니다. 라이트닝, 자동차 경주 학교에 가다! 카 자동차 경주 학교 시리즈 1. 변함 없는 사랑을 받고 있는 ! 2006년 애니메이션 출시 이후 지금까지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 2011년 개봉으로 더욱 많은 관심을 받고 있어요. 2. 라이트닝과 친구들의 새로운 이야기! 라이트닝의 스승 닥 허드슨과 라이트닝의 영원한 라이벌 칙 힉스가 각각 자동차 경주 학교를 만들었어요. ‘레이스 오 라마’ 대회에서 다시 만나게 된 라이트닝과 칙 힉스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나 보세요. 3. 입체감 있는 표지! 표지에 구멍을 뚫어 입체감을 살린 표지는 아이들의 흥미를 호기심을 불러 일으켜요. 라이트닝과 칙 힉스가 다시 경기장에서 만났어요. 닥 허드슨은 라이트닝에게 아주 특별한 작전을 알려 주는데……. 과연 닥 허드슨의 작전은 무엇일까요? 2006년 애니메이션 개봉 이후에도 꾸준한 사랑을 받으며 새로운 이야기를 들려 주었던 의 친구들이 이번에는 자동차 경주 학교에서 벌어진 이야기로 여러분을 찾아왔어요. 2011년 의 개봉을 앞두고 는 많은 사람들의 관심과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어요. 라이트닝은 피스톤 컵 대회 이후 레디에이터 스프링스 마을로 돌아와 닥 허드슨의 경주 학교에서후배 자동차들을 가르쳐요. 라이트닝의 영원한 라이벌 칙 힉스 역시 경주 학교를 만들어 라이트닝을 이기려고 해요. 칙 힉스의 반칙 3단계 작전으로 라이트닝은 위험에 처하지만 닥 허드슨은 라이트닝에게 ‘협력’ 작전을 알려 주지요. 시리즈에는 이처럼 각각의 이야기 속에 교훈을 담고 있어요. 정정당당한 경쟁 속에서 아이들은 스스로 옳고 그른 것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지요. 흥미진진한 자동차 경주의 세계를 지금 만나 보세요.
참 괜찮은 나
좋은책어린이 / 고수산나 지음, 이예숙 그림 / 2015.04.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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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책어린이
명작,문학
고수산나 지음, 이예숙 그림
좋은책어린이 저학년문고 80권. 나리와 같은 반 친구인 한유라는 연예인이다. 유라만 학교에 오면 다들 유라를 보겠다고 여기저기서 난리가 난다. 나리는 교실에 유라만 있는 것도 아닌데, 사람들이 유라만 찾으니까 괜히 서운하다. 나리는 집에 오면 거울을 보며 웃어 보인다. 또 고개를 살짝 돌리면서 머리카락을 귀 뒤로 살짝 넘겨 보기도 한다. 팔짱을 끼며 유라가 자주 사용하는 말투도 흉내 낸다. 정말 유라가 된 것처럼. 그러면 유라처럼 인기가 많아질 것 같다. 그런데 오히려 친구들이 ‘유라 따라쟁이’라고 놀려 속상하다. 나리는 선생님 말씀처럼 스스로 ‘인생의 주인공’이 될 수 있을까?연예인 친구, 한유라 ------------- 4 내가 따라쟁이라고? ------------ 10 행복 출석부 ------------- 18 내 말도 좀 들어 줘! ------------ 26 정말 화가 나! ------------ 36 꼬마 종이접기 선생님 ------------ 42 언제나 내가 주인공 ------------ 48 작가의 말 ---------- 63‘유라 따라쟁이’라고 놀림 받던 나리, 스스로 주인공이 되다! 자기만의 개성과 장점을 발견하세요 나리는 요즘 사람들에게 섭섭합니다. 같은 반 친구인 유라만 학교에 오면 너 나 할 것 없이 모두들 교실 창문에 달라붙어 유라를 구경하기 바쁘거든요. 유라는 요즘 인기리에 방영되고 있는 드라마의 아역배우입니다. 유라는 존재 자체만으로도 주목을 받고, 입고 다니는 옷이며 액세서리들로 친구들의 부러움을 삽니다. 나리도 유라를 부러워하는 아이 중 하나로 자기도 모르게 유라가 하고 다니는 머리띠, 신발, 손목시계를 따라서 하고 다닙니다. 심지어 거울을 보며 유라의 행동을 연습하기도 합니다. 결국 나리는 친구들에게 ‘유라 따라쟁이’라고 놀림을 받습니다. 주목을 받기는커녕 놀림을 당하니 기분이 나쁩니다. 많은 아이들이 나리처럼 인기 많은 친구를 따라 하고 싶어 합니다. 다른 사람의 관심을 받고 싶은 것은 모두의 바람이니까요. 그런데 우리는 인기 많은 누군가를 따라 하면, 그 사람의 인기도 똑같이 따라올 것이라고 착각하는 경우가 종종 있습니다. 멋있는 누군가를 따라 한다고 해서 그 멋이 내 것이 되는 게 아니라, 각자가 지닌 고유한 특징이 돋보일 때 사람들은 관심을 보입니다. 아이들의 내면에는 아직 겉으로 드러나지 않은 장점들이 아주 많이 숨어 있습니다. 『참 괜찮은 나』를 읽은 어린이 독자들이 내면에 간직한 자기만의 개성과 장점을 들여다볼 수 있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아이들의 마음에 귀 기울여 주세요 나리는 엄마에게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다고 말합니다. 물론 유라가 바이올린을 배우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나리의 말을 들은 나리 엄마는 왜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은지 나리에게 물어보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 커뮤니티와 모바일 대화방의 학부모들에게 바이올린을 배우는 게 괜찮을지를 물어봅니다. 바이올린보다는 가야금이나 해금같이 희소성이 있는 악기를 다루는 것이 중학교 수행평가에 도움이 될 것이라는 말을 듣고, 나리 엄마는 해금 학원을 알아보기 바쁩니다. 이런 모습은 비단 나리 엄마에게만 해당하는 이야기는 아닙니다. 많은 학부모들이 인터넷 커뮤니티나 대화방을 이용해 유용한 정보를 얻곤 합니다. 그런데 이때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어떤 선택이든 그 선택의 중심에는 아이가 있어야 한다는 사실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나리처럼 초등학교 저학년 즈음에 인생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자존감을 형성하게 되는데, 자존감은 아이들이 자라면서 만나게 되는 시련과 좌절을 보다 잘 견딜 수 있게 해 주는 힘이 됩니다. 부모는 아이들의 자존감에 상당한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아이와 끊임없이 대화하면서 힘을 북돋아 주는 것이지요. 나리가 엄마에게 바이올린을 배우고 싶다고 했을 때, 나리 엄마가 나리와 깊은 대화를 나누었다면 어땠을까요? 아마 대화를 통해 유라를 따라 하고 싶은 나리의 마음을 눈치 챌 수 있었을 테고, 또 다른 사람이 아닌 자기 내면의 목소리를 듣는 것이 중요하다는 것을 나리에게 말해 줄 수도 있었을 테지요. 그러면 나리가 이 세상에서 유일하고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조금 더 일찍 깨달았을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참 괜찮은 나』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읽어도 참 좋습니다. 아이들이 건강한 자존감을 형성하는 데 부모의 역할이 얼마나 중요한지 느끼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노력할 수 있도록 합니다. 남들과 비교할 수 없는, 세상에 하나뿐인 나 나리는 미술 시간에 다른 친구들보다 종이접기를 잘해서 일일 꼬마 선생님이 되고 친구들을 도와줍니다. 여기저기서 ‘나리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소리에 나리는 어쩐지 특별한 존재가 된 것 같은 기분이 들지요. 그리고 며칠 뒤, 선생님은 나리와 반 친구들에게 각각 화분과 다육 식물을 선물합니다. 자기 개성이 잘 드러나도록 화분을 꾸민 뒤 다육 식물을 잘 키워 보라고 하면서요. 나리와 친구들은 저마다 정성껏 심고 꾸민 화분을 창가에 잘 올려 둡니다. 모두 다르게 생겼지만, 어느 하나도 미운 것이 없고 모두 소중한 존재처럼 느껴집니다. 나리는 그제야 며칠 전 선생님이 말씀하신 ‘인생의 주인공’이라는 말을 조금 이해할 것 같습니다. 저마다의 개성을 지닌 다육 식물처럼 아이들이 각자의 소중함과 특별함을 느낄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않고, 나만의 특별함을 가꾸고 당당하게 살아가는 아이로 자라면 좋겠습니다. ‘나, 이만하면 참 괜찮다.’고 생각하면서요. 《추천 포인트》 - 초등 교과 연계 3~4학년군 국어②-나 9. 마음을 읽어요 3~4학년군 국어③-가 1. 이야기 속으로 - 다른 사람과 비교하기보다는 자기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게 합니다. - 내면에 있는 장점을 들여다보고, 자기만의 개성을 가꿀 수 있게 합니다. “쟤야, 쟤. 드라마에 나오는 한유라.”“정말 눈도 크게 예쁘게 생겼다.”나리네 반 복도에 모여든 아이들이 까치발을 하고 교실을 들여다보았어요. 같은 학년 친구들뿐만 아니라 전 학년 언니, 오빠, 동생 들까지 교실 창문에 포도송이처럼 얼굴을 조롱조롱 붙이고 구경을 했어요. 텔레비전에 나오는 유라는 학교에서 인기가 최고예요. 그래서 쉬는 시간이나 점심시간이면 나리네 반 교실 밖은 항상 시끌벅적해요. ‘유라는 좋겠다. 인기가 많아서.’나리는 유라가 부러우면서도 조금 서운해어요. 나리네 반에는 유라만 있는 게 아닌데 사람들은 항상 유라만 찾으니까요. 오늘도 점심시간에 옆 반 선생님이 찾아왔어요. “유라아, 선생님이 요즘 네가 나오는 드라마를 얼마나 즐겨 보는지 몰라. 너는 어쩜 그렇게 우는 연기도 잘하니? 어제는 텔레비전을 보다가 나도 따라 울었다니까. 호호.”보글보글 파마머리를 한 옆 반 선생님이 유라를 보며 활짝 웃었어요. “저희 엄마 역으로 나오는 아줌마 있잖아요. 그 아줌마는 가짜 눈물 넣고 연기했거든요. 그런데 저는 슬픈 생각을 떠올리면서 진짜로 펑펑 울었어요.”유라는 선생님의 칭찬에 으쓱하며 촬영장 이야기를 들려주었어요. “그랬구나. 어머, 이 머리띠 드라마에서 하고 나왔던 거 아냐? 실제로 보니까 더 예쁘다.”옆 반 선생님은 유라한테서 눈을 떼지 못했어요. ‘쳇, 저 머리띠가 뭐라고…….’나리는 유라를 한참 동안 바라보았어요. 유라는 누가 자기를 쳐다봐도 당연하다는 듯이 목을 쭉 빼고 턱을 까딱거려요. 촬영장에서도, 학교에서도 쳐다보는 사람이 많아서 그런가 봐요. 나리는 집에 오면 거울을 보고 유라처럼 웃어요. 그리고 유라처럼 고개를 살짝 돌리고 웃으며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겨 보기도 해요. “그러게. 내가 얘기했던가.”어떤 때는 유라의 말투를 흉내 내며 거울 속 자신에게 말을 걸기도 해요. 오늘은 자세히 보니 자기 얼굴이 유라랑 좀 닮은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나도 유차처럼 인기가 많아질 수 있을까?’그때 엄마가 문을 벌컥 열었어요. “아이, 깜짝이야.”
슐리만의 트로이 발굴기
보물창고 / 마저리 엘리자베스 브라이머 지음, 전하림 옮김 / 2007.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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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청소년 역사,인물
마저리 엘리자베스 브라이머 지음, 전하림 옮김
전설의 고대 도시 트로이를 발굴한 독일의 고고학자 하인리히 슐리만(1822~1890)의 일생을 담은 평전이다. 슐리만은 여덟 살이 될 무렵 아버지에게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은 라는 책을 읽고 트로이 유적을 발굴하겠다는 뜻을 품었고, 평생을 그 꿈을 이루는 데 바친 인물이다. 호메로스의 서사시 에서 문학적 허구로 존재하던 트로이가 한 소년의 가슴에서 역사적 현실로 발아하고 마침내 눈앞의 실재하는 유물로 나타나는 과정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꿈을 꾸고, 그 꿈을 실현하기 위해 치열한 삶을 살고, 마침내 그 꿈을 실현한 슐리만의 일생은 진정한 꿈의 의미를 일깨워' 준다. 불굴의 의지로 자신의 꿈을 실현한 인물, 금전에 대한 집착이 심하고 부를 축적하는 데 급급했던 상인, 발굴이라는 미명 아래 수많은 문화재를 파괴한 도굴꾼, 낭만적 상상력에 기댄 단순한 발굴가, 고대 그리스 역사 연구의 새 장을 연 위대한 고고학자 등 명암이 교차하는 온갖 평가들이 책 속에 공존한다.“모두 꾸며 낸 이야기라면 왜 정말로 트로이 성문이 있었던 것처럼 이렇게 그렸나요?”“하인리히야, 트로이 전쟁은 전설이란다. 사람들이 그런 영웅 이야기를 좋아하기 때문에 시인과 가수들이 지어 낸 거지.”“그럼, 네가 찾아 내겠어요. 어른이 되면 제가 꼭 트로이를 찾아 낼 거예요!”-본문 ‘트로이를 품은 소년’ 중에서 지은이의 말 추천의 말 1부 트로이를 품은 어린 시절 희망을 찾아 새로운 땅으로 트로이를 품은 소년 거친 바다를 향하여 첫사랑 민나, 첫 만남 호메로스 살아난 요나, 암스테르담으로 2부 성공한 사업가 세계언어의 바다에 빠지다 승승장구하는 사업가 신세계를 향하여 기회의 땅 캘리포니아 성공한 사업가의 불행한 결혼 생활 3부 트로이 발굴기 사업가에서 고고학자로 트로이는 어디에 있는가 나의 사랑하는 아내 소피아 트로이 발굴을 시작하다 햇빛 속에 드러난 트로이의 성문 프리아모스의 보물 또 다른 전설의 도시 미케네 트로이에 이어 미케네까지 두 버째 트로이 발굴기 하인리히, 아테네에 잠들다 에필로그 - 현대 고고학의 태동 부록^6 트로이 유적 연대표 슐리만 연보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 도서 찾아보기
우리 아기 첫 숨바꼭질 시리즈 세트 (전3권)
어스본코리아 / 샘 태플린 (지은이), 에밀리 도브, 에시 킴피마키 (그림), 니콜라 버틀러 (디자인) / 2019.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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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스본코리아
유아놀이책
샘 태플린 (지은이), 에밀리 도브, 에시 킴피마키 (그림), 니콜라 버틀러 (디자인)
구멍 속을 들여다보고 동물을 찾으며 숨바꼭질을 놀이하는 책이다. 책을 펼쳐 옴폭 팬 손가락 길을 따라 동물들이 어디로 가는지 따라가 보자. 오돌토돌한 촉감을 느끼고 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보면 감각이 발달된다. 구멍 너머로 살짝 보이는 동물의 일부를 보고 찾아보는 숨바꼭질을 통해 집중력과 관찰력이 자라난다. 또 구멍이 뒷장 그림과 연결되어 자연스럽게 상상력과 사고력도 길러 준다. ‘어디 숨었니?’, ‘어머나, 네가 아니었구나.’, ‘찾았다!’ 등 짧고 간결한 문장과 반복되는 구성으로 리듬감 있어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부모가 읽어주는 리듬과 반복은 유아와 언어적 상호작용을 촉진하여 언어발달에도 도움이 된다.호랑이야, 어디 숨었니? 토끼야, 어디 숨었니? 코끼리야, 어디 숨었니?아기의 ‘두뇌’와 ‘감각’을 발달시키는 보일락 말락 숨바꼭질 놀이! ◆ 구멍 속 꼭꼭 숨은 동물을 찾으며 ‘집중력’과 ‘관찰력’이 자라는 「우리 아기 첫 숨바꼭질」시리즈 구멍 속을 들여다보고 동물을 찾으며 숨바꼭질을 놀이하는 「우리 아기 첫 숨바꼭질」 시리즈에 도서 세 권 『호랑이야, 어디 숨었니?』, 『토끼야, 어디 숨었니?』, 『코끼리야, 어디 숨었니?』가 들어 있어요. 책을 펼쳐 옴폭 팬 손가락 길을 따라 동물들이 어디로 가는지 따라가 보세요. 오돌토돌한 촉감을 느끼고 구멍에 손가락을 넣어 보면 감각이 발달되지요. 구멍 너머로 살짝 보이는 동물의 일부를 보고 찾아보는 숨바꼭질을 통해 집중력과 관찰력이 자라나요. 또 구멍이 뒷장 그림과 연결되어 자연스럽게 상상력과 사고력도 길러 준답니다. ‘어디 숨었니?’, ‘어머나, 네가 아니었구나.’, ‘찾았다!’ 등 짧고 간결한 문장과 반복되는 구성으로 리듬감 있어 더욱 재미있게 읽을 수 있어요. 부모가 읽어주는 리듬과 반복은 유아와 언어적 상호작용을 촉진하여 언어발달에도 도움이 된답니다. ◆ 아기와 함께 이렇게 놀아 주세요! ○ 아기와 함께 책을 읽으며 ‘어디 숨었니?’를 읽어 준 다음, 숨은 동물의 특징을 찾아보아요. 구멍을 들여다보며 동물의 어떤 부위인지 살짝 힌트를 주기도 하고 하며 아기가 숨은 동물을 찾으며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도와주세요. ○ 숨은 동물을 찾으며 옴폭 패인 길을 따라 손가락 놀이를 하거나 오돌토돌한 촉감을 느낄 수 있게 도와주세요. 또한 구멍 속에 손가락을 넣어 보고 단단한 책장을 넘겨 보기도 하면서 소근육이 발달합니다. ○ 2세부터는 아기들의 어휘가 급격하게 증가하여 이야기의 흐름을 이해하고 책 속의 많은 개념을 이해하는 언어발달의 민감기예요. 따라서 책을 반복해서 읽어 주며 장면 속에 어떤 동물들이 있는지, 동물들의 특징이 무엇인지 이야기 해 주세요. 아기와 대화를 주고받으면 정서적 안정감과 함께 언어 능력이 쑥쑥 자랄 거예요. ○ 구멍 속 그림을 보며 다음 장면에 등장하는 동물은 누구일까 생각해 보아요. 뒷장면의 그림과 이야기를 상상해 보며 상상력과 사고력이 쑥쑥 자란답니다. 더불어 책을 놀잇감으로 하여 책 읽기에 대한 관심과 흥미가 높아질 거예요. ○ 반복되는 짧고 간결한 문장을 리듬감 있게 읽어 주면 아기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흥미를 돋우어 준답니다. 다양한 동물들의 알록달록한 색감과 무늬가 아기의 시각을 발달시킬 뿐 아니라 색깔을 구분할 수 있게 해 줘요. ◆ 각 권 내용 『호랑이야, 어디 숨었니?』 보송보송한 귀, 줄무늬, 분홍색 코, 긴 꼬리 등 구멍 속을 통해 보이는 호랑이의 특징을 따라 숨어 있는 호랑이를 찾아보아요. 『토끼야, 어디 숨었니?』 작은 발, 솜털 같은 꼬리, 까만 눈, 보들보들 귀 등 구멍 속을 통해 보이는 토끼의 특징을 따라 숨어 있는 토끼를 찾아보아요. 『코끼리야, 어디 숨었니?』 동그란 눈, 팔락팔락 귀, 동글동글 발톱, 씰룩씰룩 꼬리 등 구멍 속을 통해 보이는 코끼리의 특징을 따라 숨어 있는 코끼리를 찾아보아요.
백년의 독서
비전과리더십 / 김형석 (지은이) / 2021.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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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전과리더십
소설,일반
김형석 (지은이)
김형석 교수는 열네 살에 톨스토이를 만난 때부터 지금까지 독서가 빚은 인생을 살았다. 독서는 그의 인생의 길이 되고, 사상의 기둥이 되었으며, 신앙과 인격이 아로새겨진 나이테가 되었다. 이 책에는 열네 살부터 지금까지 김형석 교수를 만들어 온 수많은 책이 그의 인생과 엮이어 소개되어 있다. 그는 책 중에서도 삶의 뿌리가 되는 고전 읽기를 강조하는데, 이 책에 소개된 김 교수가 읽은 책들을 따라 읽는 유익도 크리라 생각한다.이 책을 읽는 분에게 Part 1. 책을 만나 꿈을 키우다 철없던 시절에 만난 톨스토이의 대작들 중학 시절 맛본 한국 문학과 그 작가들 철학의 길로 들어서다 인생론을 통해 인생을 배우며 훌륭한 인물의 자서전 읽기가 주는 유익들 자유롭게 독서를 즐긴 유학 시절 철학 공부의 기초를 다지기 위한 독서 Part 2. 책 읽기, 위대한 사상가들과의 행복한 조우 사상적 자아 성장의 두 기둥, 니체와 키르케고르 우리말과 글에 대한 사무친 그리움 칸트와 헤겔, 독일관념론의 시작과 끝 '삶의 철학'의 원천, 쇼펜하우어 평범에 안주하지 못하는 천재 철학자들 정신적 자유와 사색을 소중히 여긴 철학자 쾨베르 20세기 현대 철학을 탄생시킨 대표 주자들 마르크스 사상의 기원, 헤겔 좌파를 읽다 계몽주의 사상가들의 등장과 프랑스 혁명 인류의 현재와 미래를 알기 위해 토인비를 읽다 Part 3. 책과 함께 사색을 즐기다 역사적 맥락에 따라 서양 철학 읽기 건전한 역사의식을 일깨워준 몇 권의 책들3 전쟁 상황에도 계속된 심금을 울린 독서 여성문제 이해를 돕는 불후의 명작들 어려운 철학과 친해지기 위한 독서 Part 4. 책, 어떻게 읽을 것인가 독서의 수준이 곧 국민의 수준 베스트셀러, 꼭 읽어야 할까 독서의 깊이와 폭을 넓히기 위하여 독서 인구가 늘어나는 사회를 향하여 독서하는 국민, 책을 가까이하는 민족무지와 힘이 지배하는 무독서 사회에는 미래가 없다. 지금, 다시 독서의 등불을 켤 때다! "지금도 독서는 내게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열정과 꿈을 준다."고 고백하는 김형석 교수는 '책이 만든 사람'이라는 수식어가 잘 어울리는 사람이다. 올해로 102세가 되었으니, 그가 자랄 때 무슨 변변한 책이 있었으랴. 동네에 교회 다니는 사람의 집에나 겨우 성경과 찬송가책이 있을 뿐이었다. 그런 그가 독서에 눈을 뜨게 된 것은 숭실중학교에 입학해서부터이다. 다행히 숭실전문학교와 캠퍼스를 같이 쓰면서 도서관을 이용할 수 있었고, 그곳에서 일본어로 된 3권짜리 를 읽게 되었다. 이 책이 그가 읽은 첫 번째 책이었다. 그후 톨스토이 책을 여러 권 읽으면서 책이 책을 안내하는 식이 되었다. 불행인지 다행인지 신사참배 문제로 중학교를 자퇴하고 1년간 도서관으로 출근하다시피 하면서 더욱 가열차게 책을 읽게 되었는데, 그때 읽기 시작한 것이 철학, 윤리학, 사회학 같은 책이었다. 특히 철학책의 비중이 컸는데, 그때의 독서가 지금의 김형석 교수를 만든 초석이 되었다. 김형석 교수는 열네 살에 톨스토이를 만난 때부터 지금까지 독서가 빚은 인생을 살았다. 독서는 그의 인생의 길이 되고, 사상의 기둥이 되었으며, 신앙과 인격이 아로새겨진 나이테가 되었다. 이 책에는 열네 살부터 지금까지 김형석 교수를 만들어 온 수많은 책이 그의 인생과 엮이어 소개되어 있다. 그는 책 중에서도 삶의 뿌리가 되는 고전 읽기를 강조하는데, 이 책에 소개된 김 교수가 읽은 책들을 따라 읽는 유익도 크리라 생각한다.어떤 이들은 "오늘날과 같은 각종 미디어와 정보사회에 살면서도 예전처럼 독서가 필요한가?" 하고 묻는다. 나는 "그렇기에 독서는 더욱 필요하다"고 대답한다. 정보는 생활에 필요한 보도일 뿐 내 삶을 키워 주지는 못한다. 신문과 텔레비전 등은 살아가는 데 상식을 제공할 수는 있으나 내 영혼을 살찌게 하고 삶의 내용을 풍부하게 해주지는 못한다. 역시 독서는 인간적 삶을 풍요롭게 해주는 가장 중요한 방법임을 의심할 수 없다. 이 책을 처음 쓴 20여 년 전이나 지금이나 나 자신의 마음이 그렇게 늙었다고는 생각지 않는다. 좀 지나친 표현인 것 같지만, 나는 책만 손에 잡으면 언제나 그 책의 주인공이 되고 책의 내용과 같은 삶을 호흡하게 된다. 20대의 연애 감정에 잠기거나 종교적 고뇌에 빠져들기도 하며 철학적 사색의 심연에 머물기도 한다.확실히 독서는 나로 하여금 시간과 공간을 초월한 삶의 열정과 꿈을 안고 살도록 이끌어 준다. 독서가 영원한 삶을 살게 해준다면 과장이며 거짓일 것이다. 그러나 현실에서 깊이 있는 가치를 추구하면서 살도록 이끌어 준다는 말은 결코 과장도, 거짓도 아니다. 지금도 그런 책에 도취되어 살며 어떤 연구 문제와 씨름하고 싶어 책을 들추는 때가 있다. 학교 공부는 거의 중단했을 정도로 시간만 허락되면 하루 종일 그 책을 읽었다. 한동안 나는 평양에서 집 가까운 기차역까지 기차로 통학을 한 적이 있다. 기차 안에서는 물론, 기차를 기다리며 정거장에서도 읽고, 시골 논두렁길을 걸으면서도 읽었다. 이렇게 『전쟁과 평화』를 끝내고 나니 나 자신이 인생의 한 고비를 넘긴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갑자기 어른이 된 것 같아, 학교 교과서에서 배우는 내용들이 유치해 보이기도 했다. 일본어에 대한 자신감도 생겨 앞으로는 어떤 책도 읽을 수 있을 것 같았다.
5.18 상고이유서
시스템 / 지만원 (지은이) / 2022.03.24
15,000
시스템
소설,일반
지만원 (지은이)
[5.18답변서]의 자매 판이다.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저자가 받고 있던 5.18관련 재판에 관한 책이다. 2심에 패소한 후 대법원에 제출하는 상고이유서다. 우리나라에서 법원에 제출하는 답변서와 상고이유서를 시판용 책으로 발행하여 제출하는 경우는 거의 없거나 희귀한 경우일 것이다. 이 재판의 핵심은 저자가 20여 년 동안 연구한 결과로 내놓은 역사관 [북한군 개입] 표현이 광주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주장에 대한 재판이다. “김일성은 1979년 박정희 대통령이 시해 당하자마자 곧장 살인기계로 양성한 특수군을 10~20명 단위로 몰래 잠수함과 산맥을 이용하여 6개월에 걸쳐 광주-전남 지역에 침투시켜 양아치 등으로 위장하여 시가지를 정찰케 한 후 5월 18일 08시를 공격개시 시간으로 하여 주도케 한 게릴라전”이었다는 것이 저자의 연구결론이다. 1 | 원심 판결에 대한 피고인의 정의와 바람 18 2 | 사건의 윤곽 20 3 | 대법원의 명확한 판단이 특별히 요청되는 원심 판결 26 4 | 상고이유의 요점 정리 29 5 | 광주신부들에 대하여 33 6 | 박남선 등 광수 관련 피해자에 대하여 42 7 | 장진성에 대하여 76 8 | 김사복에 대하여 88 9 | 폭력에 대하여 99 10 | 지용에 대하여 105 11 | 요약 108 부록 l (판결문) 119[5.18상고이유서]는 [5.18답변서]의 자매 판이다. 이 두 개의 책은 다 같이 서울중앙지방법원에서 저자가 받고 있던 5.18관련 재판에 관한 책이다. 후자는 제2심 재판부에 제출한 A4지 사이즈 378쪽에 달하는 구체적 답변서였고, 전자는 2심에 패소한 후 대법원에 제출하는 상고이유서다. 우리나라에서 법원에 제출하는 답변서와 상고이유서를 시판용 책으로 발행하여 제출하는 경우는 거의 없거나 희귀한 경우일 것이다. 법원 제출용 변론서를 시판한다는 것에는 두 가지 의미가 있다. 하나는 판결문을 재판장 자의대로 작성하는 것을 어느 정도 심리적으로 견제하자는 의미이고, 또 다른 하나는 변론내용의 공명정대함을 배심원과도 같은 독자들에게 남김으로써 국가의 정체성이 달린 5.18역사를 몇 사람의 판사들에만 맡기지 않겠다는 의미다. 이 재판의 핵심은 저자가 20여 년 동안 연구한 결과로 내놓은 역사관 [북한군 개입] 표현이 광주의 명예를 훼손했다는 주장에 대한 재판이다. “김일성은 1979년 박정희 대통령이 시해 당하자마자 곧장 살인기계로 양성한 특수군을 10~20명 단위로 몰래 잠수함과 산맥을 이용하여 6개월에 걸쳐 광주-전남 지역에 침투시켜 양아치 등으로 위장하여 시가지를 정찰케 한 후 5월 18일 08시를 공격개시 시간으로 하여 주도케 한 게릴라전”이었다는 것이 저자의 연구결론이다. 저자는 이를 입증하는 42개 정황 증거를 10여권의 책을 통해 세상에 내놨다. 이로 인해 저자는 2016년부터 재판에 시달려왔다. 5.18로 먹고살고, 취직하고, 신분상승 혜택을 누리는 이념집단의 역린을 건드렸다는 것이 소송의 본질이다. 판사가 피고인의 [북한군 개입] 주장을 허위사실로 판결하려면 반드시 42개 증거가 허위라는 것을 증명해야만 한다. 그런데 그 42개 증거는 판사에 의해 허위사실로 증명될 수 있는 성격의 것이 아니었다. 그래서 판사들은 “5.18은 이미 민주화운동인 것으로 이미 정리돼있다“는 정치 역사를 잣대로 하여 피고인에게 징역 2년을 선고했다. 거칠 게 없는 인민재판을 하였고 학문을 희화화하여 유린하였다. 결국 2심 판결서 65쪽은 원심판결을 파기할 수 있는 6개의 파기 사유로 가득 차 있다. 이 책은 이 나라 이념판사들이 얼마나 뻔뻔하고 표독한 존재들인가를 생생하게 비춰주는 거울이 될 것이다. 이 책의 부록에는 인민재판의 전형적 모델인 [2심 판결문]이 첨부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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