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깡충거미 아차의 모험 1 : 거미가 되어 버렸어!
천둥거인(길벗어린이) / 이광진 글,그림 / 2006.07.20
8,000원 ⟶ 7,200원(10% off)

천둥거인(길벗어린이)자연,과학이광진 글,그림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두줄깡충거미를 주인공으로 하여 작은 벌레들의 생활을 한 편의 이야기로 꾸몄다. 거미와 곤충들의 실제 생활을 바탕으로 만든 이야기여서 재미있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거미가 실을 뽑는 방법, 유사비행, 청혼 춤 등 거미의 생태적 특징을 자연스럽게 알 수 있다. 또한 생태적 특징뿐만 아니라 거미의 탄생과 성장, 사랑을 생생하게 지켜볼 수 있게 꾸몄다. 벌레들의 세계를 통해 우리 둘레의 자연을 되돌아보며 사람과 자연의 의미를 깨달을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각 권의 마지막에는 거미 생태에 대한 정보와 사진을 두어 거미에 대해 궁금한 점을 알아볼 수 있도록 했다. 축구를 잘 못해서 축구 시합 때면 항상 골키퍼를 맡는 승호는 어느 날 시합에서 골을 먹고 친구들에게 놀림을 당한다. 거미손 이운재 선수 같은 훌륭한 골키퍼가 되고 싶었던 승호는, 어린이들의 소원을 들어주는 사마도사의 실수로 거미손 골키퍼가 아니라 거미 아치로 변하게 된다.1장 거미가 되어 버렸어! 2장 아차와 쿠차 3장 스티커를 찾아라 4장 깡충이 훈련 5장 쌍둥이들 6장 사라진 쿠차 거미 더 알고 싶어요! 여러가지 거미들수년 동안에 걸친 거미 생태 관찰이 한 편의 이야기로 작가 이광진은 제주도에 살면서 수 년 동안에 걸쳐 거미와 곤충들을 관찰하였으며, 그 결과를 한 편의 이야기로 구상하여 만화로 만들었습니다. 따라서 이 책에서는 거미들만이 갖고 있는 독특한 생태 ― 예를 들면 청혼 춤이라든가 유사비행 ― 가 이야기를 끌어 가는 주요 소재가 되고 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만화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거미의 생태적 특징을 알 수 있습니다. 기존에 나온 거미 관련 책들은 그 수가 별로 없을 뿐만 아니라 있어도 도감류거나 글로 된 설명 위주의 책이어서 아이들이 받아들이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 책은 재미있는 만화 형식으로 되어 있어 거미의 행동 양식이나 생태를 아이들이 쉽게 보고 받아들일 수 있습니다. 또한 작가가 만들어 낸, 테두리선이 없는 독특하고 귀여운 거미와 곤충 캐릭터는 어린이들이 자칫 무서워할 수 있는 거미의 생태를 아주 재미있고 거부감 없이 그리고 있습니다.
투명인간이 된 스탠리
시공주니어 / 제프 브라운 (지은이), 양정아 (그림), 지혜연 (옮긴이) / 2002.06.02
8,000원 ⟶ 7,200원(10% off)

시공주니어명작,문학제프 브라운 (지은이), 양정아 (그림), 지혜연 (옮긴이)
시공주니어 문고 1단계 16권. 하루아침에 투명인간이 된 스탠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스탠리는 투명인간이기에 할 수 있는 일들을 장난스럽게 벌이기도 하고, 남몰래 다른 친구들을 도와준다. 특별한 능력을 얻었음에도, 자신의 욕심만 생각하지 않고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곤란에 처한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스탠리의 모습은 큰 깨달음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스탠리는 투명인간으로서의 자신의 모습에 겁을 먹기 시작한다. 스탠리는 여러 사건을 겪게 되면서 투명인간으로서의 삶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더 나아가 ‘진짜’ 자신의 모습으로 되돌아가기를 원하고 바란다. <투명인간이 된 스탠리>는 어린이 독자들이 가지고 있었던 판타지를 간접적으로 해소해주는 동시에, ‘진정한 나’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 또한 만들어 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푹풍우가 치는 날 밤 1. 스탠리가 사라졌어요! 2. 풍선에 그려 넣은 스탠리 얼굴 3. 신문에 실린 스탠리 4. 스탠리의 눈부신 활약 5. 스탠리와 아서가 펼친 마술 쇼 6. 은행 강도를 잡은 스탠리 7. 스탠리 되돌리기 작전 옮긴이의 말“스탠리 형, 도대체 어디 있는 거야?” 폭풍우가 몰아치는 밤, 투명인간으로 변한 스탠리! 남몰래 할 수 있는 신나는 일들이 많지만, 스탠리는 점점 겁을 먹게 되는데……. 유쾌발랄한 상상이 펼쳐지는 제프 브라운의 '스탠리' 시리즈, 그 세 번째 이야기! 매일 꿈꾸던 엉뚱한 상상, 현실이 되다! 내가 만약 투명인간이 된다면? 우리는 가끔 이런 엉뚱한 상상을 하곤 한다. 막연한 상상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자기가 원하는 대로 된다면,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무엇을 가장 먼저 하고 싶은지 등 구체적인 계획을 세워 보기도 한다. 제프 브라운의 '스탠리' 시리즈는 바로 이런 상상을 현실로 풀어내며, 기발하고도 즐거운 이야기로 아이들을 즐겁게 한다. 이 책이 가진 단 하나의 미덕을 꼽으라면 제프 브라운의 간결하면서도 재치 있는 글로 어린이의 속마음을 꾸밈없이 그려냈다는 점일 것이다. 낯선 존재로 변한 내 모습을 통해 찾아가는 ‘진짜 나’ 《투명인간이 된 스탠리》는 하루아침에 투명인간이 된 스탠리에게 일어나는 일들을 그리고 있다. 스탠리는 투명인간이기에 할 수 있는 일들을 장난스럽게 벌이기도 하고, 남몰래 다른 친구들을 도와준다. 특별한 능력을 얻었음에도, 자신의 욕심만 생각하지 않고 어려움을 겪고 있거나 곤란에 처한 다른 사람들을 도와주는 스탠리의 모습은 큰 깨달음을 주기도 한다. 하지만 날이 갈수록 스탠리는 투명인간으로서의 자신의 모습에 겁을 먹기 시작한다. “난 더 이상 이렇게 투명인간으로 살고 싶지 않아. 오늘은 정말 겁이 나더라. (...) 거울을 들여다봐도 아무것도 보이지 않기 때문에 내가 어떻게 생겼는지조차 가물가물하다고. (...)” - 본문 중에서 스탠리는 여러 사건을 겪게 되면서 투명인간으로서의 삶이 좋은 것만은 아니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더 나아가 ‘진짜’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가기를 원하고 바란다. 《투명인간이 된 스탠리》는 어린이 독자들이 가지고 있었던 판타지를 간접적으로 해소해주는 동시에, ‘진정한 나’의 모습에 대해 생각해보는 계기 또한 만들어 주는 작품이라고 할 수 있다. 스탠리 가족이 보여주는 따뜻한 사랑 다시 원래의 모습으로 돌아가고 싶어 하는 스탠리를 다시 ‘보이게’ 만든 건 동생 아서와 가족들이다. 동생 아서는 형에게만 신나고 재미있는 일이 일어난다며 볼멘소리를 하기도 하지만, 형 스탠리 옆에서 든든한 조력자가 되어 준다. 스탠리의 모습을 되돌리기 위해 동생 아서와 엄마, 아빠가 ‘가짜 폭풍우’를 만드는 장면은 쿡쿡 웃음이 나면서도 왠지 모르게 가슴 한편이 따뜻해진다. 못 본 새 머리카락이 훌쩍 자란 스탠리에게 엄마가 타다 준 코코아처럼 말이다.
사계절 생태 캠핑
천개의바람 / 권오준 (지은이), 김영곤 (그림) / 2019.07.30
13,000원 ⟶ 11,700원(10% off)

천개의바람자연,과학권오준 (지은이), 김영곤 (그림)
캠핑을 가면 무엇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는 게 좋을까? 먹고 마시는 것 말고 어떤 활동을 할 수 있을까? 많은 사람들이 찾아가는 캠핑장 주변은 자연을 만나고 체험할 수 있는 생태 공간이다. 은 1월부터 12월까지, 각 달에 할 수 있는 다양한 생태 활동을 보여준다. 이 책을 ‘생태 캠핑 안내서’로 활용하여 열두 달, 열두 가지 다양한 생태 활동 배울 수 있다.1월 겨울잠 자는 벌레들을 찾아보아요 2월 겨울눈을 들여다보아요 3월 새 둥지를 찾아보아요 4월 야생 동물의 흔적을 찾아보아요 5월 물속에 사는곤충을 찾아보아요 6월 식물은 하루에 얼마나 자랄까 7월 나무 이파리를 비교해 보아요 8월 불빛에 찾아온 벌레들을 관찰해요 9월 나무껍질을 비교해 보아요 10월 여기는 캠핑장 기상청,온도를 재요 11월 나무 열매를 모아 보아요 12월 새들을 불러 보아요■ 생태로 만나는 색다른 캠핑 일상을 떠나 조금 더 자연 가까이로 가는 캠핑은 가족끼리 친구끼리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좋은 기회입니다. 더불어 자연을 근거리에서 만날 수 있는 기회이기도 하지요. 자세히 들여다보면 캠핑장 주변은 들꿩이나, 붉은머리오목눈이, 까치와 같은 새들은 물론 고라니, 삵 등 다양한 야생 동물들도 살아가고 있는 삶의 터전이니까요. 그동안 《날아라,삑삑아!》, 《꼬마물떼새는 용감해》 등 꾸준히 생태 동화를 써 온 작가 권오준이 이번에는 캠핑장에서 던질 수 있는 열두 개의 질문을 가지고 열두 달의 생태 캠핑을 이야기합니다. 먹고 쉬는 캠핑을 넘어 활동하는 생태 캠핑이 어떤 것인지를 구체적으로 보여 주고 자연이 또 다른 학교가 될 수 있음을 이야기하지요. 이 책은 아이들 눈높이에 맞춰 아이들이 궁금할 법한 질문을 가지고 이야기를 풀어갑니다. 벌레들은 어떻게 겨울을 견뎌 내는지, 겨울눈은 어떤 모양이고, 어떤 역할을 하는지, 물속에 사는 곤충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오이나 호박 같은 덩굴 식물은 하루에 얼마나 자라는지, 불빛을 좋아하는 벌레는 어떤 특징을 갖고 있는지 등 캠핑장에서 품을 수 있는 질문과 그것을 해결해 나가는 활동을 꼼꼼하게 보여 줍니다. 또한 비어 있는 새 둥지를 찾아보기도 하고, 야생 동물의 흔적인 똥의 주인이 누구인지 유추해 보면서 캠핑장 주변에 사는 동물과 식물들의 생태를 바라보는 조금 더 깊이 있는 눈을 갖게 해 줍니다. 또한 정보 페이지를 통해서는 날씨에 따라 달라지는 생태 캠핑 놀이를 소개하고, 밤하늘의 별자리를 관찰할 수 있는 방법, 관찰 노트를 쓰는 요령도 간단히 들려줍니다. 자연은 계절마다 다양한 색깔과 변화를 보여 주지요. 이 책은 캠핑장 주변의 생태를 통해 계절을 자연스럽게 만나도록 해 줍니다. 또한 책을 다 덮고 나면 캠핑장에서 뿐만 아니라 우리는 늘 다른 동물, 식물들과 관계를 맺고 살아가는 생태적 공간에 살고 있음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 준비부터, 관찰노트까지! 생태 캠핑에 관한 꼼꼼하고 재미있는 안내서 생태 캠핑을 떠나기 위해서는 평소 챙기는 짐 외에 몇 가지 준비물이 더 필요합니다. 먼저 복장에서부터 준비가 필요하지요. 아무리 더운 여름이어도 긴 바지나 긴 소매 옷을 입어야 하고, 장화나 목이 긴 신발을 신어야 해요. 그래야 다치지 않고 혹시 만날지 모를 독사의 공격에도 대비할 수 있거든요. 각 달의 과제가 시작되면 그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필요한 최소한의 준비물도 소개합니다. 예를 들어 나무에 구멍을 뚫고 들어가거나 나무 껍질 사이에서 겨울을 나는 벌레를 찾는 활동을 소개하는 1월에는 루페나 돋보기, 모종삽, 핀셋이 필요합니다. 겨울눈을 살펴볼 수 있는 2월에는 루페나 돋보기, 그리고 겨울눈을 잘라 볼 수 있는 커터 칼 정도를 준비하면 좋습니다. 생태 캠핑을 하고 싶은데 어디서부터 어떻게 준비해야 할지 모르는 사람들은 각 달의 과제와 준비물을 살피면 큰 무리 없이 생태 캠핑을 진행할 수 있을 거예요. ■ 생태 동화 작가가 들려주는 제대로 된 생태 캠핑 이야기 이 책은 생태 정보만 나열하는 형식의 딱딱한 정보서가 아니라 재미있는 이야기를 곁들인 동화 형식의 책입니다. 캠핑을 좋아하는 보람이네 가족이 실제 캠핑장에서 마주칠 수 있는 상황을 설정해, 생태 캠핑을 할 때 벌어질 수 있는 다양한상황을 보여주지요. 또한 이야기에 생생한 생태 사진을 더해 현장감을 느낄 수 있고, 부드러우면서도 재치 있는 일러스트까지 있어 읽는 재미가 더 커집니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생태 캠핑이 그리 거창한 활동이 아님을 알 수 있을 거예요. 최소한의 준비물만 갖추면, 또한 열린 마음으로 자연을 바라본다면 자연의 새로운 면을 만날 수 있음을 깨달을 수 있을 테니까요. 또 보람이네 가족의 활동을 보면서 생태 캠핑을 할 때 필요한 자세도 자연스럽게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도시에 살면 계절이 언제 변하는지, 어떤 색깔로 달라지는지 민감하게 느끼며 살기가 어렵습니다. 하지만 도시에서 조금만 벗어나 캠핑장으로만 가도 계절감을 느끼고, 계절의 특징을 공부할 수 있습니다. 캠핑장은 아주 좋은 생태 학습의 장소이니까요. 생태 캠핑을 통해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을 이해하는 열쇠를 찾아 보세요.
김홍도, 조선을 그리다
푸른책들 / 박지숙 지음 / 2009.06.25
11,000원 ⟶ 9,900원(10% off)

푸른책들청소년 문학박지숙 지음
김홍도의 생애를 그린 연작 팩션집. 김홍도란 한 인간의 삶과 예술정신뿐만 아니라, 인간이기에 보일 수밖에 없는 약하고 모순적인 모습 또한 가감없이 그린 다섯 편의 이야기가 실린다. 특히 한 작품, 한 작품을 읽을 때마다 김홍도가 그린 , , 등의 그림에 대해 역동적으로 묘사하고 있다. 「김홍도, 무동을 그리다」에서 홍도 자신을 껍데기라고 업신여기던 광대 아이 들뫼, 「천지개벽 서당에서」에서 중인인 홍도가 자신의 신분처럼 우유부단한 반면, 노비지만 자신의 생각을 또박또박 말하는 학동 차돌이, 「느티나무가 있는 풍경」에선 김홍도의 오만한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는 거지 노파 등 주변 인물들의 관계를 통해 김홍도 역시 우리들처럼 평범한 인간이었음을 말하는 작품이다.김홍도, 무동을 그리다 천지개벽 서당에서 도깨비 놀음 느티나무가 있는 풍경 아버지와 함께 가는 길 작가의 말▶ 김홍도 풍속화가 청소년을 위한 역사소설이 된 사연 『김홍도, 조선을 그리다』는 5년이란 시간이 걸려 완성된 작품이다. 박지숙 작가는 2003년 제1회 ‘푸른문학상’ 에 중편 「김홍도, 무동을 그리다」가 당선되면서 작가의 길을 걷기 시작했다. 작가는 에서 ‘작가가 될 수 있을까?’ 고뇌하며 ‘지독한 열병을 앓을 때, 구원처럼 김홍도가 다가왔다’고 말한다. 이렇게 시작된 김홍도와의 인연으로 중편 「김홍도, 무동을 그리다」를 완성해 수상의 기쁨까지 안게 되었지만, 김홍도와 만났다 헤어지기를 반복하며 애초 기획한 연작을 쉽사리 세상에 내놓지 못하고 있었다. 그러다 올해, 드디어 김홍도의 그림과 삶을 다룬 다섯 편의 연작을 책으로 묶어서 내게 되었으니, 그 동안 작가가 가슴 속에 품고만 있었던 ‘김홍도’는 드디어 세상 빛을 보게 된 것이다. 이 책에 실린 다섯 편의 이야기는 김홍도란 한 인간의 삶과 예술정신뿐만 아니라 인간이기에 보일 수밖에 없는 약하고 모순적인 모습 또한 그리고 있어 공감을 자아낸다. 「김홍도, 무동을 그리다」에서 홍도 자신을 껍데기라고 업신여기던 광대 아이 들뫼, 「천지개벽 서당에서」에서 중인인 홍도가 자신의 신분처럼 우유부단한 반면, 노비지만 자신의 생각을 또박또박 말하는 학동 차돌이, 「느티나무가 있는 풍경」에선 김홍도의 오만한 마음을 따뜻하게 감싸는 거지 노파 등 주변 인물들의 관계를 통해 김홍도 역시 우리들처럼 평범한 인간이었음을 말하고 있다. 그래서 지금을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시대를 뛰어넘는 깨달음을 선사해 주고 있으며, 한 작품, 한 작품을 읽을 때마다 김홍도가 그린 , , 등의 그림이 꿈틀꿈틀 살아 움직이는 역동성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김홍도, 조선을 그리다』는 작가의 첫 작품집이라고 하기엔 믿기지 않는 구성의 긴밀함과 내용의 깊이 그리고 김홍도의 그림이 작품 속에 녹아들어 조화를 이룬 역사소설의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 또 하나의 팩션이 아닌, 혼이 담긴 진정한 역사소설! 김홍도에 대한 관심은 지난해 신윤복과 김홍도의 이야기를 다룬 팩션 소설 『바람의 화원』(밀리언하우스, 2007)의 선풍적인 인기와 더불어 드라마와 영화로까지 제작되면서 극에 달했다. 팩션에 대한 열풍은 새로운 이야기에 목말랐던 독자들과 관객들에게 허구와 사실의 결합이라는 흥미로운 형식으로 다가와 그 목마름을 어느 정도 해소해 준 것이 사실이다. 하지만 역사 왜곡이라는 비난을 피할 수 없는 지점에 놓인 것이 바로 ‘팩션’의 한계일 것이다. 팩션의 매력이 확실한 고증 자료가 부족하기 때문에 상상의 나래를 더욱 크게 펼 수 있는 것이라면, 역시 같은 이유로 잘못된 역사를 전달하는 단점 역시 품고 있음을 부인할 수 없다. 그렇다면 ‘역사소설’은 어떠한가? 역사소설은 어떠한 꼴을 갖추어야 하고, 어떤 본질을 품고 있어야 할까? 여기에 대한 답변은 각자 다르겠지만, 진정한 ‘역사소설’이라 불릴 수 있는 것은 작가가 ‘역사’를 온전히 마주하고, 과거와 지금의 나를 넘나들며 탐색하고 반추하는 과정이 오롯이 작품 안에 담겨 있어야 한다. 즉 유행에 휘둘리지 않고, 상상력이란 이름 아래 작품을 역사 왜곡으로 이끌지 않는 것을 말한다. 이런 의미에서, 푸른책들에서 출간된 박지숙 작가의 첫 연작 소설집 『김홍도, 조선을 그리다』는 유행처럼 떠도는 또 하나의 팩션이 아닌, 혼이 담긴 진정한 역사소설이라 할 만하다. ▶ 주요 내용 「김홍도, 무동을 그리다」 제1회 ‘푸른문학상’ 수상작으로, 어린 김홍도가 광대패의 떠돌이 무동 들뫼와의 만남을 계기로 마음의 눈으로 그림을 그리고, 양반이 아닌 서민의 삶을 담은 풍속화를 그리게 된 과정을 형상화한 수작이다. 안정감 있는 문체와 함축적인 대사 그리고 극적인 구성이 독자를 이야기 속으로 빨아들이고, 특히 영상을 보는 듯한 몇 장면의 절제된 묘사가 돋보인다. 「천지개벽 서당에서」 김홍도의 그림을 배경으로 진정한 배움이 무엇인지에 대한 이야기를 그렸다. 홍도가 다니는 서당엔 양반과 중인 아이들이 함께 공부를 한다. 그런데 종살이 살다 속량된 차돌이까지 같이 공부한다고 하자, 양반인 범호는 종과 함께 공부할 수 없다며 맹 훈장에게 차돌이를 쫓아낼 것을 요구한다. 그러던 어느 날, 맹 훈장은 금주령을 어겼다는 죄목으로 관가로 잡혀간다. 서당 아이들은 함정에 빠진 맹 훈장을 돕고, 진실을 밝히기 위한 과정에서 맹 훈장의 깊은 뜻을 헤아린다. 「도깨비 놀음」 스물한 살의 젊은 김홍도는 를 맡게 된다. 하지만 실력이 부족한 동료들과는 수작도를 함께 그릴 수 없다고 말해 원성을 사고, 그림 구걸을 하는 노파를 업신여기는 모습을 통해 당대 최고의 화원 김홍도의 오만함을 그린 작품이다. 천재 화가 김홍도의 오만함을 꺾은 건 도깨비에 홀려 밤마다 숲을 헤매는 소녀였다. 자신의 그림이 한 사람의 목숨을 살리고, 행복을 줄 수 있음을 깨달은 김홍도의 내면의 성숙을 밀도 있게 그렸다. 「느티나무가 있는 풍경」 현감이 되어, 연풍으로 간 김홍도는 그림을 그릴 때와는 또다른 벽에 부딪힌다. 양반들의 이기심 앞에서의 무기력함, 현감임에도 백성들의 삶을 제대로 돌볼 수 없는 한계를 인식하게 된다. 하지만 김홍도는 연풍 아이들의 해맑은 미소와 백성들의 따뜻한 정으로 일상의 소소한 기쁨과 소중함을 느낀다. 그러던 어느 날, 억울한 누명으로 파직을 당한 김홍도는 자신의 진짜 길은 그림을 그리는 것임을 다시 한 번 느끼며 정든 연풍을 떠난다. 의금부로 향해 가던 길에 김홍도는 극적으로 사면되고 정조의 화성 행차 그림을 맡게 된다. 「아버지와 함께 가는 길」 김홍도는 말년에 살림이 궁핍해지며 병까지 들어 그림을 그리기 어려워진다. 그래서 아들 연록에게는 글공부를 하라고 다그치지만, 연록은 아버지처럼 그림을 그리고 싶어한다. 김홍도의 말년 명작 에 담긴 예술혼이 부자간의 따뜻한 사랑으로 그려져 있다. 홍도는 화첩을 꺼내 을 그리기 시작했다. 가슴이 불타는 듯 화끈거리고 손이 떨렸다. 자신을 업신여기던 광대 아이, 새로운 세계와 고통을 보여 준 아이, 밤바람처럼 차지만 가슴엔 따스한 별을 담은 아이, 홍도는 들뫼의 얼굴 표정이며 몸짓 하나 놓치지 않으려 신경을 곤두세웠다. 익살스러운 웃음 뒤의 사랑과 아픔을 잡아내려 애썼다. 홍도와 들뫼의 마음이 화선지에 솟아나고 있었다. -본문 중에서
퓨처코딩 : 코딩펫 밀키
토이트론 / 토이트론 편집부 (지은이) / 2018.06.08
120,000원 ⟶ 108,000원(10% off)

토이트론자연,과학토이트론 편집부 (지은이)
26가지 카드로 다양한 카드 코딩놀이를 할 수 있다. 순차코딩, 반복코딩, 조건코딩, 함수코딩 등 코딩 가이드북을 따라 신나게 놀다 보면 저절로 코딩 개념이 쑥쑥 자라나고, 초등학교 코딩 정규과정을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다.코딩펫 밀키 본품 1EA, 충전용 케이블(5핀) 1EA, 6색 컬러펜 1SET, 코딩 보드판 5장(순차,함수,반복,조건,댄스), 코딩 카드 26장(방향,먹이,함수,반복,조건,댄스,DIY), 코딩가이드북 1EA코딩으로 앞서다 코딩펫으로 앞서다! 최신 코딩교육완구의 모든 기능을 하나에 담은 All in 1 코딩완구!! 앱으로 간편하게! 26장의 카드로 강력하게! 코딩을 배우는 2세대 스마트코딩로봇 코딩펫 밀키! ■ 감정 모드 코딩펫 밀키는 색깔과 사운드, 동작으로 감정을 표현해요~! 코딩펫이 좋아하는 먹이카드로 기분을 좋게 해주세요. ■ 연주 모드 코딩펫 밀키는 컬러를 인식하여 연주를 할 수 있어요! 원하는 멜로디를 색으로 표현해 봐요. ■ 카드 코딩 모드 26가지 카드로 다양한 카드 코딩놀이를 해보세요! 순차코딩,반복코딩,조건코딩,함수코딩 등 코딩 가이드북을 따라 신나게 놀다 보면 저절로 코딩 개념이 쑥쑥! 초등학교 코딩 정규과정을 완벽하게 준비해요 ■ 프리 코딩 모드 내가 그리는 대로! 코딩펫 밀키가 검은 선을 따라와요. 다른 색깔 펜을 이용해 방향을 바꿀 수 있어요. 직접 미션을 만들며 창의적으로 놀아 보아요! ■ 코딩펫 APP(앱) 코딩펫 밀키는 코딩카드가 없어도 스마트폰으로 더욱 자유로운 코딩놀이를 할 수 있어요! 코딩펫 밀키로 언제, 어디서나 코딩놀이를 해봐요.
와글와글 숨은 그림 찾기 : 판타지 속으로 떠나요!
보림 / 뱅자맹 베퀴, 쥘리 메르시에, 프리스카 르 탄데, 가브리엘 타푸니 (지은이), 박선주 (옮긴이) / 2021.03.05
28,000원 ⟶ 25,200원(10% off)

보림유아놀이책뱅자맹 베퀴, 쥘리 메르시에, 프리스카 르 탄데, 가브리엘 타푸니 (지은이), 박선주 (옮긴이)
빅북으로 만들어진 숨은그림찾기 책이다. 한눈에 담기 어려울 만큼 아주 큰 이 책에는 유니콘 동산, 동물의 숲, 인어 궁전, 엉뚱한 신화, 장난감 나라, 몬스터 행진, 히어로 월드, 동화 마을, 미래 도시까지 9개의 상상의 세계가 담겨 있다. 캐릭터들의 생뚱스러운 행동과 생생하고 다양한 표정이 아주 매력적인 책이다. 장마다 들어 있는 50개의 찾기 요소 중에는 조금씩 달라지며 매번 등장하는 10명의 주인공도 있다.《9개의 상상의 세계에서 펼쳐지는 숨은그림찾기!》 세상에서 제일 크고 제일 정신없는 숨은그림찾기 놀이에 빠져 보아요! 빅북으로 만들어진 숨은그림찾기 책이에요. 한눈에 담기 어려울 만큼 아주 큰 이 책에는 유니콘 동산, 동물의 숲, 인어 궁전, 엉뚱한 신화, 장난감 나라, 몬스터 행진, 히어로 월드, 동화 마을, 미래 도시까지! 9개의 상상의 세계가 담겨 있어요. 캐릭터들의 생뚱스러운 행동과 생생하고 다양한 표정이 아주 매력적인 책입니다. 장마다 들어 있는 50개의 찾기 요소 중에는 조금씩 달라지며 매번 등장하는 10명의 주인공도 있어요. 함께 판타지 속으로 떠나요! 한 권의 책으로 모두 모두 모여요. 함께하는 숨은그림찾기! 아이도 어른도 점점 더 책에 집중하기가 어려워지는 요즘이에요. 화려하고 빠른 영상들에 익숙해졌기 때문이지요. 그런 우리에게 이 책은 아주 근사한 놀이책이 되어 줄 거예요. 펼쳤을 때 크기가 가로 70cm, 세로 50cm나 되어 여럿이 머리를 맞대고 숨은그림찾기를 하기에 충분한 크기의 책입니다. 두꺼운 보드로 튼튼하게 만들어져 여러 번 보아도 끄떡없고요. 친구와 가족과 함께 모여 신나는 상상의 세계로 모두 들어오세요! 50가지의 그림을 찾으며 익살스러운 캐릭터들과 재미있고 신선한 구성들에 몰입하다 보면 어느새 한참 시간이 흘렀을 거예요. 꿈꿔왔던 우리의 판타지가 책 속으로! 상상의 세계를 확장해요. 재능 있는 일러스트레이터 4명이 한 책에서 만났어요. 각 일러스트레이터의 그림이 번갈아 나옴으로써 지루함을 피하고 더 풍성하고 역동적인 세계를 보여 줍니다. 유니콘이 모인 동산을 생각해 본 적 있나요? 인어 이야기를 읽고 인어 궁전을 떠올려 본 적도 있을 거예요. 유니콘 동산에는 불을 뿜는 용과 스키를 타는 털북숭이 친구도 등장합니다. 유니콘의 뿔을 달고 있는 코끼리도 함께 있고요. 익숙한 것들에 작가의 재치가 더해져 상상력의 확장으로 이어져요. 인어 궁전에도 인어 공주만 있지 않겠지요? 반팔 셔츠를 입고 칼을 든 남자 인어와 풍선껌을 불며 휴대폰을 보는 인어도 있어요. 무엇을 상상하든 그 이상의 세계입니다! 하나하나 시선이 머무르게 되는 재미있는 요소들을 들여다보면 상상의 힘을 키워 보세요. ● 해외 독자 서평 아이들의 즐거움을 위해 만들어진 큰 판형의 책이에요. 딸이 손에서 놓지 않는 아주 근사한 책입니다. - 니아라마 / 프낙(fnac) 독자 리뷰 조카에게 주려고 샀어요. 볼 때마다 새롭게 작은 것들을 발견하게 되는 이 큰 책을 조카가 아주 좋아하네요! - 타티아나 L. / 프낙(fnac) 독자 리뷰
저는 심리학이 처음인데요
한빛비즈 / 강현식 (지은이) / 2021.03.30
18,000원 ⟶ 16,200원(10% off)

한빛비즈소설,일반강현식 (지은이)
시중의 심리학책은 흥미 위주로 가볍게 다룬 책들이 대부분이다. 그렇다고 심리학에 대해 제대로 알기 위해 좀 더 전문적인 책을 찾다 보면 너무 어려워서 일반인들이 이해하기 어려운 게 현실이다. 그러다 보니 전공자들은 흥미와 재미 위주의 심리학 대중서를 외면할 수밖에 없고, 대중은 당연히 복잡한 실험방법과 통계 수치, 그리고 낯선 심리학자들의 이름으로 가득한 이론서를 외면할 수밖에 없다. 이런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이 책은 심리학 대중서이면서도 심리학 지식까지 온전히 해결해주는 입문서가 될 것이다. 저자는 그간 심리학에 대한 대중의 기대에 어느 정도 부응하면서도 가능한 학문으로서의 심리학의 입장을 많이 담아내려고 노력했다. 심리학 핵심개념들을 간결하면서도 통찰력 있게 풀어주고, 독자의 쉬운 이해를 위해 가능한 한 많은 예시를 들고자 노력했다. 이를 위해 영화나 대중가요, 다큐멘터리 등 대중에게 친숙한 소재들을 이용해 심리학을 알려왔다. 흥미와 재미 위주가 아닌 보다 객관적이고 다양한 정보로 심리학에 대해 처음부터 제대로 알기를 원하는 사람들을 위해, 이 책은 두고두고 읽을 좋은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저자의 말: 심리학은 행복으로 가는 공부다 1부 당신은 심리학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 : 심리학에 대한 오해와 진실 심리학을 소개합니다 도대체 심리학이 뭔가요 철학이랑 비슷하다고 하던데요 심리학이 과학이라고요 너무나, 너무나 다양한 심리학의 분야 대가를 찾아서) 분트, 심리학의 아버지가 되다 진짜와 가짜 구별하기 상담이나 치유, 힐링과 다른가요 독심술 아닌가요 꿈이 마음을 잘 드러내던데요 플러스 지식) 신기한 최면의 세계 2부 심리학, 나를 이해하다 : 나를 설명하는 심리학 나의 역사, 그것이 나다 : 발달심리학 정말 엄마 탓일까?애착과 기질, 그리고 환경 엄마 못지않은, 때로는 엄마보다 뛰어난?아빠 효과 나이가 들어도 발달하는 것?전생애 발달 대가를 찾아서) 피아제, 동물학자에서 심리학자로 내 성격은 도대체 왜 이럴까 : 성격심리학 혈액형 어디까지 믿을까?혈액형별 성격 유형 우리 마음의 이퀄라이저?Big Five 이론 죽음을 부르는 성격?A유형 행동 플러스 지식) 내향성과 외향성, 오해와 진실 나는 무인도에 살지 않는다 : 사회심리학 당신의 귀는 팔랑거리고 있나요?규범 형성, 동조, 복종 개인보다 더 비합리적인 집단?집단사고와 집단 극화 도대체 나는, 너는 왜 이럴까?귀인과 편향 생활 속 심리학) 시식 코너의 음모 심리학 코칭 1. 연애 데이트 코치가 필요한가요?매력의 요인 진짜 연애 고수가 되는 법?남자, 그리고 여자 사랑한다면 이렇게 싸워라?사랑법보다 중요한 싸움법 3부 심리학, 나를 치유하다 : 마음의 상처와 치유를 위한 심리학 심리테스트 한번 해볼래 : 심리검사 심리테스트, 진품과 짝퉁 구분하기?좋은 심리검사의 기준 여러분의 IQ는 얼마입니까?지능, 지능 검사 이 세상의 모든 심리검사?각종 심리검사 플러스 지식) 심리학자와 정신과 의사는 어떻게 다른가 내가 이상한 거니, 네가 이상한 거니 : 이상심리학 알쏭달쏭한 심리학 용어들?심리학 용어 마음의 감기?우울증 고장 난 화재경보 시스템?불안과 공포 현이 고르지 못한 악기?정신분열 생활 속 심리학) 소유냐 존재냐, 그것이 문제로다 내 상처를 힐링해다오 : 심리치료 심리학의 뜨거운 감자?정신분석 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 있다?인지치료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인간중심치료 대인관계 연습의 장?집단상담 대가를 찾아서) 프로이트, 색광인가 인간주의자인가 4부 심리학, 실험과 만나다 : 낯설지만 가장 중요한 심리학 굴러온 돌이 심리학의 중심에 서다 : 생리심리학 내가 뇌인가, 뇌가 나인가?뇌 간땡이가 부은 것이 아니다?뇌의 구조 잠을 자야 뇌가 깨어난다?수면 플러스 지식) 잘못된 뇌 상식 정신 과정을 따라가자 : 인지심리학 과거와 현재의 징검다리?기억 같은 사건, 다른 판단?정보 처리의 두 방식 저렴하고 여유롭게 즐기는 방법?가용성 발견법 생활 속 심리학) 창의성, 잘 놀아야 하는 이유 경험을 통해 변화한다 : 학습심리학 자동차는 미녀를 좋아해?고전적 조건 형성 호황일 수밖에 없는 사행산업?부분 강화 효과 보는 것이 곧 배우는 것이다?모방 대가를 찾아서) 스키너, 창시자보다 더 유명한 행동주의자 심리학 코칭 2. 직장생활 응답하라! 당신은 왜 일하는가?직업관 일하러 왔지, 이해받으러 왔나?직장 내 인간관계 제대로, 즐겁게 일하기?자극 추구와 통제감 5부 심리학, 세상을 움직이다 : 우리의 삶 곳곳에 적용되는 심리학 심리학을 알면 돈이 보인다 : 산업 및 조직심리학, 소비자 및 광고심리학 어떤 사람이 리더가 되는가?리더십 세상이 무료 천지인 이유?단순 노출 효과 똑똑한 소비자로 변신하라?틀 효과 생활 속 심리학) 인지적으로 우린 모두 구두쇠다 심리학이 연쇄살인범을 잡다 : 범죄심리학, 법정심리학 연쇄살인범, 도대체 넌 누구냐?반사회성 성격장애 과학수사와 프로파일러?프로파일러 … 범죄자, 타고나는가 만들어지는가?모의 감옥 실험 플러스 지식) 범죄심리학자는 무슨 일을 할까 운동을 잘하려면 심리학을 배우자 : 스포츠심리학 운동은 함께해야 제맛이다?사회적 촉진 마음으로 승부한다?스트레스 노출 훈련, 상상 훈련 슬럼프, 의지의 문제가 아니다?심리상담 대가를 찾아서) 제임스, 바람같이 왔다가 사라지다 부록 | 당신도 심리학자가 될 수 있다 : 심리학자 직업 소개 직업, 적성보다는 정보! 대학과 대학원, 자격증과 학력 사이 블루오션이냐, 맨땅에 헤딩이냐 사람 공부의 시작은 심리학부터! 타인은커녕 자기 자신도 이해가 안 되어 고달픈 사람, 심리학 스킬들을 매뉴얼처럼 외워도 삶이 나아지지 않은 사람, 방대한 심리학 공부를 하기가 두려운 사람을 위한 제대로 된 심리학 공부 간단한 심리테스트로 자기 자신을 이해할 수 있을까? 타인과의 관계가 좋아질 수 있을까? 사는 게 좀 나아질 수 있을까? 심리학은 먼저 자기 자신을 이해하게 한다. 가면 속 민낯을 마주하게 한다. 그 마주함 위에서만이 타인을 받아들일 수 있으므로. 나와 같이 ‘마음’이라는 것을 가지고 있는 존재에 대해 따뜻하게 돌아볼 수 있으므로. 그럼으로써 비로소 나와 타인 사이에서 일어나는 스파크를 두려워하지 않을 수 있으므로. 심리학에 대한 욕망은 결국 행복에 대한 욕망이다. 이 불완전한 존재들이 부대끼며 살아가야 하는 삶속에서, 심리학을 안다는 것은 행복을 찾아내는 열쇠 하나를 쥐고 있는 것과 같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의 삶이 두려움이 아니라 행복으로 자리했으면 좋겠다. 자기 이해와 치유, 관계, 가족, 사랑, 일 등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반드시 심리학 공부가 필요하다! 당신은 지금 행복하십니까? 지금 대한민국에서 이 질문에 순진무구하게 “예”라고 대답할 사람이 얼마나 될까. 우울한 사회에서 타인의 행동을 이해할 수 없어 괴로운 삶에는 행복이 끼어들기 어렵다. 이런 때일수록 우리는 타인에 대해, 그리고 자신에 대해 절실히 알고 싶어진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사람 공부가 필수다. 그리고 사람 공부를 위해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심리학 공부다. 그래서일까? 언젠가부터 사람들은 심리학이라는 학문에 대해 관심을 갖기 시작했다. 온갖 분야에 심리학을 붙여 기술로써 연마하고자 한다. 하지만 심리학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단순히 심리학 이론과 인간을 연결한 기술만 배워서 써먹으려 하다 보면 결국 가짜 ‘나’와 만나는 씁쓸함과 부딪히게 된다. 단순한 심리학 기술은 모든 사람과 상황을 하나로 묶어버리고, 진심을 배제할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진정 필요한 것은 심리학이라는 과학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는 것이다. 사람의 마음이 어떤 원리로 작동하는지, 사람들이 왜 같은 상황에서 다른 행동을 하는지에 대해 깊이 다가갈 때 비로소 자기 이해, 관계 회복, 행복한 삶이 가능하다. 그래서 행복을 위한 심리학 공부는 어설픈 사용설명서로써가 아니라 기초부터 제대로 이루어져야 한다. 정말 세상만사 마음먹기에 달려 있을까요? 이 말은 노력이나 준비도 없이 “난 무조건 성공할 거야.”를 주문처럼 외우면 성공할 수 있다는 뜻은 아니겠죠. 하지만 실패를 겪은 사람이 “난 정말 안 되는 사람인가 봐.”라고 생각하는 것과, “이번 실패를 통해 좋은 교훈을 얻었어. 다시 도전할 때는 이 부분을 고려해야지.”라고 생각하는 것은 큰 차이를 만들어냅니다. 이것이 바로 인지치료의 핵심 가정입니다. 다음처럼 요약할 수 있습니다.A(activating event) → B(belief) → C(consequence)사람들은 보통 자신에게 일어난 사건(A) 때문에 우울이나 불안 같은 심리적 결과(C)가 생겼다고 생각합니다. 시험에 떨어졌기 때문에 우울하고, 사업에 실패했기 때문에 자신을 비난하며, 사랑하는 사람과 헤어졌기 때문에 죽고 싶다고 생각하죠. 그러나 인지치료자들은 심리적 고통(C)에는 두 가지 원인이 있다고 말합니다. 당연히 일어난 사건(A)도 원인입니다. 그런 사건이 없었다면 결과(C)도 없었을 테니까요. 하지만 이보다 더 직접적인 원인은 생각(B)입니다. 사건이 간접적 원인이라면, 생각은 직접적 원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시험 때문에 우울하다면 ‘나는 시험을 꼭 잘 봐야 해, 시험에 떨어지면 내 인생도 끝이야’라는 생각이, 사업 때문에 자신을 비난한다면 ‘성공하지 못한 사람은 비난받아 마땅해’라는 생각이, 사랑하는 사람 때문에 죽고 싶다면 ‘누구에게도 사랑받지 못하는 사람은 살 이유가 없어’라는 생각이 있기 때문입니다.<모든 것은 마음에 달려 있다-인지치료> 중 자기 스스로의 행동에 대해서는 어떨까요? 심리학자들은 자신의 행동에 대해서도 내부 귀인하는 경향이 있다고 합니다. 성격이 나쁘다거나 게을렀다는 식으로 원인을 찾는 것이죠. 하지만 동일한 행동을 두고서는 타인과 자신에게 다르게 귀인을 하기도 합니다. 이를 ‘행위자-관찰자 편향’이라고 하는데요, 자신이 행위자일 경우는 외부 귀인을, 관찰자일 경우는 내부 귀인을 합니다. 다른 사람이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면 “조심성이 없다.”라고 판단하고, 자신이 걸려 넘어지면 ”웬 돌부리냐!”라면서 화를 냅니다. 운전자들도 이런 오류를 자주 범합니다. 자신이 교통 법규를 위반하는 이유는 도로 현실과 다른 교통 규칙에서 찾고, 타인의 경우는 잘못된 운전 성향에서 찾습니다. 직장인들의 경우 자신이 진행한 프로젝트가 안 좋은 평가를 받으면 시간이나 회사의 지원 부족 때문이라고 생각하고, 옆 동료의 프로젝트가 안 좋은 평가를 받으면 능력부족 때문이라고 생각하지요.혹시 비 오는 월요일 아침 지각을 면하기 위해 우산도 제대로 쓰지 않고 줄달음했지만 결국 지각했던 경험이 있나요? 우리는 동료에게 보통 이렇게 하소연합니다. “하필 출근길이 더 혼잡한 월요일인 데다가 비까지 오고, 몸이 피곤해서 평소처럼 일찍 일어나지도 못했어. 오늘 지각은 정말 어쩔 수 없었어.” 하지만 비를 쫄딱 맞고 헐레벌떡 엘리베이터로 뛰어 들어온 우리를 보고 동료는 속으로 이렇게 생각합니다. ‘이 친구 오늘도 지각했나 보네. 게으르다던 소문이 소문만은 아니군.’ 오해를 받아 억울한가요? 하지만 여러분도 반대의 입장에서 저렇게 생각하고 판단했을 텐데요.<도대체 나는, 너는 왜 이럴까-귀인과 편향> 중
루카스의 긴 여행 2
느림보 / 빌리 페르만 지음, 이은주 옮김 / 2007.0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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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림보청소년 문학빌리 페르만 지음, 이은주 옮김
13세의 주인공 루카스가 15세가 될 때까지의 이야기를 서사로 묘사한 작품. '독일 청소년 문학상' 수상작으로, 작가인 빌리 페르만의 출세작이자 대표작이다. 이와 함께 독일 공영방송 ZDF '책벌레상', 독일 '가톨릭 청소년 도서상', 아동 및 청소년 문학분야 독일 아카데미 '이달의 책', 괴팅엔 청소년도서연구회 '이달의 책' 등으로 선정되었다. 시간적 배경은 미국에서 남북전쟁이, 독일에서는 독불전쟁이 일어났던 시기이다. 루카스는 그의 고향인 독일의 작은 빈촌 리벤베르크에서 미국의 대도시 뉴올리언스까지 돈벌이를 위한 길고 긴 여행을 시작한다. 소년은 태풍과 질병, 오해와 갈등에 휩싸이곤 하는 작은 세계, 범선을 타고 대장정에 오르게 된다. 과연 소년의 눈에 비친 커다란 세계, 이 세상은 어떠한 모습이었을까? 부친은 자기 같은 목수가 되기를 원했지만, 넘치는 재능으로 인해 이름 없는 화가의 길을 택했던 루카스의 아버지, 카알. 목수 작업단의 단장인 할아버지를 따라 범선에 오른 루카스는 엄청난 빚만 남긴 채 행방불명된 카알의 자취를 발견하고 남몰래 그를 추적하기 시작한다. 작품은 끈끈한 가족애와 인간에 대한 사랑을 가득 담고 있다. 아버지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은 동전의 양면처럼 그를 붙들었고, 그는 그것을 통해 조금씩 성장한다. 루카스는 좀처럼 이해할 수 없는 대상이었던 아버지를 이해하고 받아들이며, 자신의 길을 찾게 된다. 촘촘하게 직조된 한 소년의 성장기.
4학년이 꼭 읽어야 할 26가지 과학 이야기
학은미디어(구 학원미디어) / 우리기획 지음, 노성빈 외 7명 그림 / 2016.11.05
12,000원 ⟶ 10,800원(10% off)

학은미디어(구 학원미디어)자연,과학우리기획 지음, 노성빈 외 7명 그림
초등학교 4학년 과학 교과서를 바탕으로 하여, 4학년 어린이에게 꼭 필요한 학습 내용을 쉽고 재미난 26가지 동화 속에 꼭꼭 눌러 담았다. 설탕과 안경, 파도와 두꺼비 등 깜찍한 주인공들과 함께 배꼽 잡는 과학 여행을 하다 보면 수평잡기, 우리 생활과 액체, 전구에 불 켜기, 식물과 뿌리, 강과 바다, 별자리, 열의 이동 등 4학년 어린이에게 꼭 맞는 신기한 이야기가 꼬리에 꼬리를 물고 펼쳐진다. 각 동화마다 4학년 친구들이 궁금해 하는 과학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 주는 궁금증 해결 & 놀라운 상식 백과 코너를 두어, 일상생활과 밀접한 사회생활, 생활 과학까지 충실하게 이해할 수 있다. 게다가 만화로 꾸민 웃음 폭탄 씽크탱크도 곁들여, 과학에 대한 호기심과 흥미를 더욱 느끼게 된다. 어렵게만 느껴지던 과학이 저도 모르는 사이에 쉽고 재미있게 느껴질 것이다.수평 잡기 버섯 마을의 비행기 소동 / 8 뚱보 아저씨의 양팔 저울 / 20 우리 생활과 액체 얼룩때를 잡아라! / 32 전구에 불켜기 꼬마 전구의 소원 / 42 전기 나라 릴레이 경주 / 50 전기의 여행 / 60 강낭콩 궁금이 공주와 콩콩이 강낭콩 / 70 나는 사랑받을 만해 / 80 혼합물 분리하기 수돗물의 여행 / 88 고향으로 돌아온 바닷물 / 96 아이스크림이 좋아요 / 104 식물의 뿌리 고구마가 뿌리래요 / 114 강과 바다 용왕님의 욕심은 끝이 없어라 / 122 바람이를 찾아서 / 128 헤어진 쌍둥이 형제 / 138 별자리를 찾아서 토순이와 별자리 / 146 동물의 생김새 신령님의 선물 / 156 동물의 암수 수탉이 되고 싶은 꼬꼬 / 166 지층을 찾아서 사자가 제일 무서워하는 것은? / 174 화석을 찾아서 소설가 거북의 ‘공룡과 은행나무의 사랑’ / 182 열에 의한 물체의 부피 변화 깡충이의 요술 상자 / 194 이리 형제의 얼음집 / 202 참새들의 고무줄놀이 / 210 용수철 늘이기 엉뚱한 생일 선물 / 220 모습을 바꾸는 물 꾀쟁이 물장수 / 228 열의 이동과 우리 생활 냄비와 뚝배기 / 236과학이 좋아지는 이야기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어요! 재미있는 이야기를 들려주면 이러는 친구들이 있습니다. “말도 안 된다, 흥!” 그러다 정말 말 되는 이야기를 해 주면 또 이러지요. “아유, 재미없다, 재미없어!” 교과서에 나오는 과학이 그렇습니다. 틀림없이 신기하고 흥미로운데 왜 재미가 없을까요? 꽉 막힌 교실, 좁고 딱딱한 의자에 앉아서 비슷한 설명만 듣다 보니 과학은 지루할 뿐이라고 여겨지는 게 아닐까요?. 눈을 감고 상상의 날개를 펼쳐 보세요. 만약, 탁 트인 푸른 들판에서, 폭신폭신한 풀밭에 누워, 들꽃도 되고 나비도 되고 구름도 되어 가며 과학을 배운다면 어떨까요? 정말 유익하고 재미있겠지요? 본 <4학년이 꼭 읽어야 할 26가지 과학 이야기>에서는 딱딱하다고 여기기 쉬운 과학을 깜짝 놀랄 만큼 재미있는 동화로 풀어 썼어요. 상상의 날개를 끝없이 펼칠 수 있는 특별한 동화로요. 액체는 어떤 성질을 가지고 있는지, 건전지 속에는 어떻게 전기를 넣는지, 꼬치꼬치 따지고 설명하지 않아도 동화를 읽다 보면 저절로 깨우치게 되지요. 또, 초등학교 4학년이 꼭 알아야 할 과학 내용을 가려 뽑아 학교 공부에도 큰 도움을 주지요. 동화도 읽고, 학교 공부도 하고, 게다가 교과서에 나오지 않는 놀라운 상식에 무지무지하게 웃기는 만화까지……, 이것이 바로 돌멩이 하나로 네 마리 참새를 잡는 일석사조랍니다. 꼬마 전구, 콩콩이 강낭콩, 소설가 거북 등 깜찍하고 특별한 이야기 주인공들과 함께 신 나는 과학 여행을 떠나 보세요. 이 책을 읽으며 꿈을 키워, 훗날 인류의 과학을 이끌어 가는 큰 사람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우리 역사를 움직인 맞수들 2
가나출판사 / 설혜진 지음, 이창우 그림, 차미희 감수 / 2008.03.18
9,500원 ⟶ 8,550원(10% off)

가나출판사인물,위인설혜진 지음, 이창우 그림, 차미희 감수
우리 역사 속의 중요한 사건과 관련된 인물, 집단의 대립과 경쟁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사에 대한 이해를 넓혀 준다. 주인공 왕대범은 이름과 달리 말이 없고 소심하지만 역사에 관해서만큼은 박학다식한 전문가다. 어느 날 사회 시간에 선생님이 낸 역사 문제를 맞힌 일을 계기로 대범이의 역사 특강 시간이 주어진다. 대범이는 친구들에게 우리 역사를 이끈 맞수들의 대결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 들려준다. 1권은 고구려의 계승자를 꿈꾸는 주몽과 대소, 나라 발전의 발판이 될 한강 유역을 차지하기 위한 성왕과 진흥왕의 노력 등 삼국시대부터 고려 시대까지 총 8쌍의 맞수들에 대한 흥미진진한 이야기이다. 2권은 정도전과 이방원, 일본의 침략에 맞서 나라를 지키려고 경쟁했던 이순신과 원균, 분단에 맞서 통일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김구와 이승만의 경쟁 등 조선 시대부터 대한민국 건국까지 총 8쌍의 맞수들에 대해 이야기한다.1권 맞수 1. 주몽 vs 대소 - 고구려의 탄생 맞수 2. 성왕 vs 진흥왕 - 한강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 맞수 3. 연개소문 vs 김춘추 - 삼국 통일의 계기가 된 만남 맞수 4. 견훤 vs 왕건 - 후삼국 통일을 향한 경쟁 맞수 5. 묘청 vs 김부식 - 개혁과 보수의 대결 맞수 6. 문신 vs 무신 - 무신 정권의 탄생 맞수 7. 공민왕 vs 기철 - 공민왕과 부원 세력을 갈등 맞수 8. 최영 vs 이성계 - 조선 건국의 계기가 된 위화도 회군 2권 맞수 1. 정도전 vs 이방원 - 정치권력을 잡기 위한 대결 맞수 2. 성삼문 vs 신숙주 - 충절과 변절의 대표 맞수 3. 훈구파 vs 사림파 - 권력을 차지하기 위한 경쟁 맞수 4. 이순신 vs 원균 - 나라가 먼저인가, 내가 먼저인가? 맞수 5. 인현 왕후 vs 장 희빈 - 정치 싸움에 휘말린 두 여인 맞수 6. 정후겸 vs 홍국영 - 벽파와 시파의 대결 맞수 7. 흥선 대원군 vs 기철 - 외세의 침략에 대한 입장 차이 맞수 8. 김구 vs 이승만 - 통일과 분단에 대한 자세“역사 천재 왕대범의 역사 특강으로 우리 역사의 맞수들을 만나 보자!” <우리 역사를 움직인 맞수들 2>는 최근 역사 교육의 경향에 맞춰 한 가지 주제를 통해 한국사를 재미있게 공부하자는 뜻으로 만들었습니다. 우리 역사 속의 중요한 사건과 관련된 인물, 집단의 대립과 경쟁의 이야기를 통해 한국사에 대한 이해를 넓히고자 기획된 책입니다. 이 책의 주인공은 왕대범이라는 초등학생입니다. 이름과 달리 말이 없고 소심한 대범이는 역사에 관심이 많은 역사 전문가입니다. 어느 날 사회 시간에 선생님이 낸 역사 문제를 맞힌 일을 계기로 <대범이의 역사 특강>시간이 주어집니다. <우리 역사를 움직인 맞수들 2>는 대범이가 들려주는 역사 이야기입니다. 대범이는 친구들에게 우리 역사를 이끈 맞수들의 대결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 줍니다. 누가 조선의 정치를 이끌 것인가를 두고 다투었던 정도전과 이방원, 일본의 침략에 맞서 나라를 지키려고 경쟁했던 이순신과 원균, 분단에 맞서 통일을 이루기 위해 노력했던 김구와 이승만의 경쟁 등 조선 시대부터 대한민국 건국까지 총 8쌍의 맞수들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대범이의 강의를 듣고 나면 자연스럽게 역사를 보는 시각을 키울 수 있습니다. 통합 논술을 대비한 역사 교육 최근 교육부에서는 중국과 일본의 역사 왜곡과 관련하여 국사 수업을 강화한다는 발표가 나왔습니다. 게다가 2006년부터 시행된 한국사검능력검정시험을 보는 초등학생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입니다. 이에 따라 역사에 대한 기초적인 배경 지식을 쌓기 위해 한국사 관련 책을 찾는 부모님들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어린이를 위한 역사책을 보면 한국사를 연표와 사건들로 나열하여 설명하기 때문에 막상 어린이들이 읽다 보면 지루해합니다. 그러나 최근의 역사 교육은 단편적인 지식을 외우는 단순 암기가 아니라 역사를 이해하고 스스로 판단할 수 있게 하는 통합 논술의 경향을 띱니다. <우리 역사를 움직인 맞수들 2>는 어린이들이 역사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으면서도 역사를 보는 종합적인 시각을 키울 수 있게 기획된 책입니다. 맞수들로 보는 우리 역사의 주요 사건들 역사는 승리자의 기록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지금까지 역사는 이긴 쪽의 기록만을 다루고 진 쪽을 무시하는 경향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역사를 종합적으로 보기 위해서는 승자뿐 아니라 패자의 생각도 들어 보아야 합니다. <우리 역사를 움직인 맞수들 2>는 우리 역사 속에 등장했던 맞수들의 이야기를 다루고 있습니다. 맞수란 경쟁을 통해 서로를 발전시켜 주는 관계에 있던 사람들을 말합니다. 한국사의 주요 사건들을 보면 언제나 서로 경쟁하고 대립했던 인물들이나 집단이 있습니다. 이 책은 이런 맞수들이 대결한 사건들을 재미있는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이를 통해 맞수들의 생각이 어떻게 달랐고, 그들이 대립했던 이유는 무엇이었으며, 그 결과 어떻게 역사가 진행되었는지를 종합적으로 볼 수 있습니다. 어린이들이 쉽게 다가설 수 있는 구성 초등학생 주인공이 친구들에게 역사 이야기를 들려주는 형식을 통해 어린이 독자에게 친근하게 다가서는 문체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역사적 인물과 사건들에게 대한 사전 정보가 없는 어린이들을 위해 삽화와 만화를 활용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이 책의 구성을 보면 - ‘~에 대해 알아볼까’ 코너에서는 역사적 사건을 둘러싼 맞수들을 소개합니다. 대립했던 두 인물이나 집단의 성장 과정과 성격, 대립의 원인을 설명합니다. - ‘주요 사건에 대해 알아볼까?’ 코너에서는 맞수들이 부딪힌 사건을 다루고 있습니다. 맞수들이 대결한 역사적 사건을 만화로 구성하여 역사 드라마를 보는 듯한 재미를 줍니다. - ‘그 당시의 시대 배경은 어땠을까?’ 코너에서는 주요 사건이 일어난 당시의 시대 배경을 설명합니다. 이를 통해 맞수들이 대립했던 근본 원인과 시대적 원인을 종합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 ‘당사자들에게 물어볼까?’는 왕대범이 맞수들과 주변 인물들에게 직접 궁금한 점을 질문하는 가상 인터뷰 코너입니다. 하나의 사건에 대한 역사적 인물들의 생각을 보여줌으로써 어린이 독자에게 역사를 이해하는 다양한 접근법을 보여줍니다. - ‘이후에는 어떻게 되었을까?’ 코너에서는 주요 사건이 일어난 뒤에 어떻게 역사가 진행되었는지를 설명하고 있습니다. - ‘만약에’는 만약 역사적 사건이 일어나지 않았거나, 다른 상황이 되었으면 결과가 어떻게 되었을까를 상상해 보는 코너입니다.
새 시대를 꿈꾼 개혁가
사파리 / 이정란 지음, 김태현 그림 / 2013.03.05
12,000원 ⟶ 10,800원(10% off)

사파리역사,지리이정란 지음, 김태현 그림
주출돌 시리즈 6권. 개혁가 7인의 치열했던 삶과 행보를 통해 역사를 돌아보는 교양서이다. 어찌 보면 교과서나 위인전 등에서 흔히 보아 온 면면들일 수도 있지만, 이들을 ‘개혁가’라는 하나의 잣대와 객관적인 사료를 토대로 돌아봄으로써, 왜 이들이 개혁가로 조망되어야 하는지, 왜 우리가 이들의 삶에 다시 한 번 주목해야 하는지를 쉽고 명쾌한 글로 설명해 놓았다. 또한, 평면적으로 인물의 일대기를 나열하기보다는, 이들이 개혁의 기치를 올릴 수밖에 없었던 시대적.사회적 배경과 개인사를 유기적, 입체적으로 엮음으로써 새 역사가 움트려 했던 현장과 실패의 뒤안길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첫 번째 이야기 | 합의와 설득 없이 개혁을 추진한 독재자, 연개소문 1. 왜 권력을 얻고자 했을까? 2. 무엇을 바꾸고자 했는가? 3. 적국에서도 인정한 전쟁 영웅 4. 권력을 행사한 방법이 정당했는가? 5. 개혁가에게 필요한 덕목 두 번째 이야기 | 초심을 잃어 모든 걸 잃어버린 개혁가, 궁예 1. 기이한 출생으로 버려진 왕자 2. 자신을 알아준 주인을 만나다 3. 한 나라의 왕이 되다 4. 관심법으로 나라를 통치하다 5. 그를 위한 변명 세 번째 이야기 | 개혁의 여파를 몰랐던 충선왕 1. 정치에 왕도(王道)란 없다 2. 아버지의 정치를 못마땅히 여기다 3. 즉위와 동시에 부정부패를 몰아내다 4. 반대파의 치밀한 반격이 시작되다 5. 반대파의 뿌리가 얼마나 깊은지 모르다 네 번째 이야기 | 준비되지 않은 대리 개혁가, 신돈 1. 승려 신돈이 공민왕을 만나다 2. 인맥도 욕심도 없는, 세상으로부터 독립된 사람 3. 스승께서는 나를 구하고, 나는 스승을 구하겠습니다. 4. 영원한 신뢰란 없는 것일까? 5. 실패의 원인을 되새겨 보자 다섯 번째 이야기 | 이야기 속의 행동가, 허균 1. 명문가의 자제로 태어나 시대의 소수자와 교류하다 2. 치기 어린 행동가이거나 파격적인 사상가 3. 현실과 타협해 목숨을 구걸하다 4. 어찌 후회가 없으리오 여섯 번째 이야기 | 개혁의 또 다른 길을 찾은 사람, 홍경래 1. 백성들의 원성이 하늘을 찌르다 2. 홍경래의 고향에선 무슨 불만이 있었는가? 3. 10년간의 철저한 준비로 왕조를 뒤엎으려 하다 4. 관군의 진압이 봉기의 불씨를 되살리다 5. 그들은 원하는 것을 손에 넣었나? 일곱 번째 이야기 | 큰 숲을 꿈꾸다 썩은 뿌리에 걸린 개혁가, 김옥균 1. 풍전등화와 같은 조국을 구할 방법은 무엇이었나? 2. 문호를 개방하는 것만이 조선의 살길이다 3. 일본을 보며 조선의 근대화를 꿈꾸다 4. 일본의 돈과 군대를 끌어들이다 5. 무엇이 문제였는가? 개혁가들의 끊임없는 도전이 있었기에 역사는 발전할 수 있었다! ‘개혁’이라 하면 무력으로 정권을 빼앗으려는 쿠데타와 그에 맞선 기득권 세력이 그들의 이권을 뺏기지 않으려 몸부림치며 처절한 살육을 자행하는 핏빛 어린 힘겨루기가 떠오른다. 우리 역사 속에서 바라본 개혁은 반드시 필요한 과제인 동시에, 가장 성공률이 낮은 행위였다. 개혁은 기존의 관습이나 체제에서 당연하다고 여기는 것들을 뜯어고치는 일이기에 그만큼 수많은 희생과 실패가 따를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그러나 개혁의 성공과 실패를 따지기에 앞서 역사의 고비 고비마다 개혁이 없었다면 오늘날 우리는 과연 어떤 역사를 만나게 되었을까? 한 가지 분명한 것은 성공에 연연해하지 않고 개혁의 깃발을 들어올렸던 그 누군가의 열정과 도전이 있었기에 ‘역사’는 그나마 이만큼 지탱해 올 수 있었고, 발전할 수 있었다는 것이다. 그러니 시대의 변혁을 위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분연히 일어났던 개혁가들의 삶과 발자취를 꾸밈없이 돌아보는 것은 보다 나은 역사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의미 있는 작업이 아닐 수 없다. ≪새 시대를 꿈꾼 개혁가≫는 개혁가 7人의 치열했던 삶과 행보를 통해 역사를 돌아보는 특별한 교양서다. 어찌 보면 교과서나 위인전 등에서 흔히 보아 온 면면들일 수도 있지만, 이들을 ‘개혁가’라는 하나의 잣대와 객관적인 사료를 토대로 돌아봄으로써, 왜 이들이 개혁가로 조망되어야 하는지, 왜 우리가 이들의 삶에 다시 한 번 주목해야 하는지를 쉽고 명쾌한 글로 설명해 놓았다. 또한 평면적으로 인물의 일대기를 나열하기보다는, 이들이 개혁의 기치를 올릴 수밖에 없었던 시대적.사회적 배경과 개인사를 유기적, 입체적으로 엮음으로써 새 역사가 움트려 했던 현장과 실패의 뒤안길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 치열했던 변혁의 시대를 올곧게 담은 역사 인물 교양서! 우리 역사에는 결코 적지 않은 개혁가가 있었다. 이 책을 만들기에 앞서 출판사의 가장 큰 고민이자 논의거리는 아직 역사관이 정립되지 않은 청소년들에게 그 수많은 인물 가운데 어떤 개혁가를 선택해 무엇을 타산지석으로 삼게 할 것인가였다. 대부분의 개혁가들은 현실에 안주하려는 인간의 강렬한 속성 앞에서 무릎을 꿇었고, 실패자, 반항아, 역적이라는 꼬리표를 달고 세상에서 사라졌다. 또한 이들의 행적에는 긍정적인 요소와 부정적인 요소가 뒤엉켜 있어 이를 합리적으로 설명하기가 쉽지 않다. 그러나 그들의 궤적에 지탄 받아 마땅한 과오가 있다 해도 시대를 뛰어넘는 혁명적 사고를 제시했다면, 불굴의 의지로 낡은 관습과 모순을 극복하고 사회가 만들어 놓은 한계에 당당히 맞섰다면, 그 열정과 도전 정신만으로도 새 시대의 물꼬를 튼 개혁가로 재조명 받아 마땅하다고 보았다. 그러한 기준에서 우리 역사에 유의미한 획을 그은 7人의 인물을 선정하고, 성공한 개혁과 실패한 개혁을 통해 현실에 안주하지 않았던 있는 그대로의 역사를 담고자 했다. 동북아시아를 호령한 고구려의 전쟁 영웅 연개소문, 후고구려를 세워 난세의 영웅으로 이름을 날린 궁예, 고려의 혁신을 꾀한 제26대 고려 임금 충선왕, 고려 말기에 공민왕의 힘을 빌어 개혁을 추진한 승려 신돈, 조선 중기 사회의 모순을 비판한 소설가 허균, 정권 타도와 지역 차별 철폐를 외친 혁명가 홍경래, 근대적 개혁 운동인 갑신정변을 주도한 정치가 김옥균이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그러나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이들은 모두 벗어날 수 없는 멍에를 하나씩 지고 있다. 연개소문과 궁예는 독단적인 정치로 나라의 명운을 앞당긴 독재자라는 사실을 부인하기 어렵고, 신돈 역시 초심을 잃고 권력욕에 눈이 멀어 비참한 최후를 맞았다. 또한 충선왕과 허균은 호기롭던 기상을 잃고 어쩔 수 없는 현실 앞에 굴복하고 만 나약한 인간이었으며, 김옥균은 일본 세력을 끌어들여 비극적 근대사의 시작을 알린 실패한 개혁가로 지금까지도 논란의 중심에 서 있다. 이들은 모두 각기 당대의 엄연한 상식이자 하늘의 진리로 여겨졌던 기존 질서와 제도, 문화에 도전장을 내밀었지만, 이들의 행보 속에서 바라본 개혁은 너무나 어렵고 요원한 일이었다. 또한 그들은 제 몸을 불사르며 진심으로 나라의 미래를 위해 개혁 의지를 불태웠으나 그러한 진정성만으로는 완전한 개혁을 이룰 수 없었다. 경험이 부족해 위험에 빠지기도 했고, 이상과 열정이 지나쳐 과오를 범하기도 했으며, 시대적.태생적 불운으로 실패의 쓴 맛을 보았던 것이다. 그러나 모순으로 얼룩진 사회를 변혁시키고자 애썼던 개혁가들의 정신은 오늘을 사는 우리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그것이 바로 우리가 그들의 삶이 주는 교훈과 진실에 주목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개혁가들의 족적을 생생하게 전하는 객관적인 설명과 시각 자료 이 책에 실린 7명의 개혁가들은 상반된 타이틀을 동시에 거머쥔 채 매 시대마다 새로운 평가를 받는 인물들이다. 그만큼 논란의 여지도 많고 역사가들에 따라 이들의 행보가 평가절하되기도 한다. 이 책의 저자 이정란 교수는 고려대학교 한국사연구소에서 오랜 시간 한국사 연구에 매진해 왔으며 그 동안 수집한 많은 사료와 연구를 바탕으로 이들에 대해 객관적으로 설명하고자 했다. 각각의 인물들이 살았던 시대가 안고 있던 문제들 그리고 결국은 그 경계와 한계를 넘지 못했던 개혁가들의 행동 하나하나를 역사의 흐름 속에서 되짚어 보았다. 실패든, 성공이든 그들의 몸짓이 역사에 어떤 의미를 남기고, 오늘날 우리 삶에 어떤 영향을 끼쳤는지를 들려주면서, 역사를 깊이 통찰할 수 있는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독자 대상이 초등 고학년과 청소년인 만큼 역사에 대한 흥미와 호기심을 줄 수 있도록 인물들의 고뇌, 혼돈의 시대상 등을 쉽게 풀어놓았다. 또한 긴박했던 개혁의 현장과 인물들의 치열했던 삶을 고스란히 전달하기 위해 보다 풍부한 시각 자료와 생동감 넘치는 일러스트를 담고자 했다. 나라의 앞날을 위해 떨쳐 일어났던 개혁가들의 기운찬 목소리 그러나 결국 현실 앞에 무릎을 꿇고 만 처연한 최후를 생생하게 전하는 그림과 사진을 감상하는 것도 이 책의 큰 즐거움이다.
도형 바로 알기 초등 수학 3-1 (2022년)
미래엔 / 미래엔 교육콘텐츠연구회 (지은이) / 2018.12.01
10,000원 ⟶ 9,000원(10% off)

미래엔학습참고서미래엔 교육콘텐츠연구회 (지은이)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퍼즐 문제를 통해 도형과 친해지고 공간감각력을 키울 수 있으며, 생활 속에서 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도형의 개념을 더 쉽고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교과서 문제부터 게임, 창의 문제까지 해결해 보면서 도형의 자신감이 한층 더 높아질 수 있다.1. 평면도형 원, 삼각형, 사각형, 오각형, 육각형 선분, 직선, 반직선 각 직각, 직각삼각형 직사각형, 정사각형 2. 길이 1 cm와 1 mm 길이의 합과 차 1 mm와 1 km 길이 비교하기 3. 시간 시각 읽기 초 단위 알아보기 시간의 관계 시간의 합과 차 [바른답확인하기] [활동지][도형 바로 알기 특장점] 1. 도형과 친해지기 다양한 도형 퍼즐을 풀어 보면서 도형의 기초 감각을 키워봅니다. 쉽고 재미있는 문제를 따라 해결해 보면서 도형과 친해질 수 있습니다. 2. 도형 개념 알아보기 생활 속에서 볼 수 있는 도형을 눈으로 보는 것에서 그치지 않고 그리기, 오려 붙이기, 만들기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이해해 봅니다. 익힘책 문제로 개념을 확인하고 실생활 문제에 적용해 봅니다. 3. 도형 응용력 키우기 사고력과 창의력을 요하는 도형 문제를 다양하게 풀어볼 수 있습니다. 실생활 응용 문제부터 재미있는 게임 문제까지 해결해 보면서 수학적 두뇌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4. 단원 마무리 - 교과서 도형 정복하기 앞에서 공부한 내용을 교과서 문제로 점검하면서 단원을 마무리합니다.
화, 이해하면 사라진다
불광출판사 / 일묵 (지은이) / 2021.07.21
16,000원 ⟶ 14,400원(10% off)

불광출판사소설,일반일묵 (지은이)
화를 다스리는 고금의 수많은 지혜와 현대의 정신의학적 조언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화’ 때문에 괴롭고 불행하다. 인간은 정말 화 없이 살 수 없는 것인가. 불교를 철학적 기반에 두고 삶의 핵심을 꿰뚫는 저서와 강연으로 꾸준히 대중과 소통해온 일묵 스님은 말한다. “훌륭한 뇌과학자나 심리학자도 화를 참는 건 쉽지 않습니다. 다른 차원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방법으로 화를 다루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뜻이다. 『화, 이해하면 사라진다』는 저자가 지난 26년간 봉암사를 비롯하여 미얀마, 영국, 프랑스 등 굴지의 수행처에서 체득한, 온전한 삶을 살기 위한 ‘화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병의 원인을 알아야 제대로 된 처방을 내릴 수 있듯이, 저자는 우리 마음의 심층 구조를 낱낱이 분석하여 화의 정체와 원인을 밝히고 그 처방(화를 다스리는 법)까지 완벽하게 제시한다. 무엇보다 화를 다스려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화를 없앤 그 자리에 우리를 자유와 행복으로 이끄는 지혜가 분명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들어가며 1 화에 대한 올바른 이해 01 괴로움과 행복은 마음이 만든다 마음이 대상을 안다 마음이 있으면 세상이 있고 마음이 없으면 세상이 없다 세상의 모든 현상은 조건을 의지해서 일어난다 괴로움과 행복은 마음이 만든다 해로운 마음은 괴로움이 일어나게 한다 유익한 마음은 괴로움이 소멸하게 한다 대상을 바꾸는 일은 불가능하지만 마음을 바꾸는 일은 가능하다 02 화는 대상을 싫어하는 마음이다 화는 철저히 통찰해야 극복할 수 있다 화는 대상을 싫어하는 마음이다 육체적 고통은 화가 아니다 정신적 고통이 동반된 마음은 모두 화다 짜증, 지루함, 스트레스, 악의, 분노도 화다 슬픔, 비탄, 절망, 허무도 화다 질투, 인색함, 후회도 화다 우울함, 공포, 불안도 화다 화가 반복되면 마음의 성향이 된다 정당한 화란 없다 03 화는 해로운 작용은 있지만 실체는 아니다 화는 조건을 의지해서 일어난다 화는 자신의 고정된 모습이 아니다 화는 해로운 작용은 있지만 실체는 아니다 화를 화라고 알아차려라 화를 화로써 대처하지 말라 2 화를 버리는 지혜 01 화, 이해해야 버려진다 화는 분명히 통찰해야 버릴 수 있다 탐욕을 조건으로 화가 일어난다 어리석음을 조건으로 탐욕이 일어난다 어리석음을 버리면 화가 버려진다 화를 알아차려야 버릴 수 있다 화를 버린 뒤에 판단하고 행동하라 02 화의 해로움과 자애의 유익함을 통찰하라 화의 해로움을 통찰하면 화가 버려진다 화가 버려지면 고귀한 마음이 생긴다 고귀한 마음을 조건으로 지혜가 생긴다 자애의 유익함을 통찰하면 화가 버려진다 연민, 함께 기뻐함, 평온의 유익함을 통찰하라 03 화를 버리는 다양한 지혜 사람은 누구나 변할 수 있음을 이해하라 화를 이겨낸 지혜로운 이들의 이야기를 기억하라 보시를 실천하거나 상대의 장점을 보라 화나게 하는 대상을 일시적으로 피하라 윤회의 긴 여정을 숙고하라 인과응보와 자업자득을 이해하라 화낼 대상이 실체가 없음을 통찰하라 04 화의 원인을 조사한다 화의 발생의 기본 구조를 이해하라 화를 조사할 때 꼭 알아야 할 것들 감각적 욕망과 화 자만과 화 사견과 화 3 화를 버리는 수행 01 호흡수행과 마음관찰 마음관찰은 호흡수행의 기반이다 마음은 어떻게 관찰하는가 장애를 장애로써 대처하지 말라 결과에 집착하지 말고 조건을 성숙시켜라 호흡수행의 방법 장애를 길들여서 삼매에 든다 호흡수행 그리고 반조 걷기수행과 일상수행 그리고 반조 02 자애수행 개인에 대한 자애수행 나와 남의 경계를 허물어라 집단에 대한 자애수행 03 부정관수행 몸에 대한 부정관수행 시체에 대한 부정관수행 나가며내뿜어도 괴롭고, 참으면 더 괴로운 ‘화’! 그 원리를 알면 다룰 수 있다 왜 고금의 지혜와 현대 정신의학으로도 화는 해결되지 않는가 화는 전혀 다른 차원의 일이기 때문이다 나와 타인의 ‘화’가 서로에게 위협이 되는 ‘분노의 시대.’ 우리는 화의 괴로움을 매일, 매 순간 경험하며 살아간다. 세간의 크고 작은 사건 사고는 모두 화와 연결되어 있다. 우울, 짜증, 허무, 불안은 화의 또 다른 모습이다. 최근 조사(경기연구원, 2021년 3월)에서 우리 국민의 55.1%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인한 우울과 불안을 겪고 있다고 한다. 화를 다스리는 고금의 수많은 지혜와 현대의 정신의학적 조언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여전히 ‘화’ 때문에 괴롭고 불행하다. 인간은 정말 화 없이 살 수 없는 것인가. 불교를 철학적 기반에 두고 삶의 핵심을 꿰뚫는 저서와 강연으로 꾸준히 대중과 소통해온 일묵 스님은 말한다. “훌륭한 뇌과학자나 심리학자도 화를 참는 건 쉽지 않습니다. 다른 차원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즉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방법으로 화를 다루는 데에는 한계가 있다는 뜻이다. 이 책 『화, 이해하면 사라진다』는 저자가 지난 26년간 봉암사를 비롯하여 미얀마, 영국, 프랑스 등 굴지의 수행처에서 체득한, 온전한 삶을 살기 위한 ‘화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병의 원인을 알아야 제대로 된 처방을 내릴 수 있듯이, 저자는 우리 마음의 심층 구조를 낱낱이 분석하여 화의 정체와 원인을 밝히고 그 처방(화를 다스리는 법)까지 완벽하게 제시한다. 무엇보다 화를 다스려야 하는 가장 큰 이유는, 화를 없앤 그 자리에 우리를 자유와 행복으로 이끄는 지혜가 분명하게 드러나기 때문이다. “병의 원인을 없애면 치료할 수 있듯이, 화는 발생 원리의 고리를 끊어내면 사라진다. 그리고 화를 끊어낸 그 자리에 비로소 지혜가 솟아난다.” 팬데믹 시대의 고통을 치유하는 ‘화의 철학’ 일묵 스님이 전하는 ‘화를 지혜로 전환하는 법’ OECD 국가 중 최고 자살률, 층간 소음으로 인한 갈등, ‘도로 위의 시한폭탄’ 보복 운전, 마스크 써 달라는 요구를 향한 폭언과 폭행, 코로나블루(우울) 코로나레드(분노)와 같은 신조어의 등장 등, 최근 우리 사회의 모습이다. 나와 누군가의 ‘화’가 서로의 삶에 위협이 되는 ‘분노의 시대’인 지금, 우리는 ‘이 괴로운 화를 어떻게 다루어야 하는지’, ‘화 없는 평화로운 삶은 요원하기만 한 것인지’ 묻지 않을 수 없다. 이 책은 그동안 세 권의 저서(『이해하며 내려놓기』, 『일묵 스님이 들려주는 초기불교 윤회 이야기』, 『사성제-괴로움과 괴로움의 소멸』)를 통해 붓다의 오래된 지혜를 바탕으로 괴로움 없는 삶의 길을 안내해 온 일묵 스님의 네 번째 저서이다. 저자가 ‘화’에 주목한 것은 인간의 모든 고(苦, 괴로움)가 ‘화’에 집약되어 있기 때문이다. 26년간 봉암사를 비롯하여 미얀마, 영국, 프랑스 등 국내외 수행처에서 수행한 뒤 선원을 열고 ‘지금 당장 삶이 되는 불교’를 강조해온 저자는 이 책에서 화의 발생 기전을 논리적으로 설명하고, 스스로 수행하며 체득하고 점검한 ‘화를 다스리는 법’을 제시한다. ‘화를 제대로 이해하고, 철저히 통찰할 때 비로소 화로부터 자유로워질 수 있다’가 바로 이 책의 핵심 메시지다. 우울, 짜증, 절망, 불안은 ‘화’의 다른 모습이다 우리는 화에 대해 오인하고 있다. 분노와 격노, 미움과 악의는 화의 일부에 지나지 않는다. 화는 너무나 많은 형태와 이름으로 우리 마음을 괴롭히지만, 그로 인한 고통을 느끼면서도 그것이 화인 줄 모르기 때문에 알아차리지 못한다. 내 마음을 괴롭히는 이것이 ‘화’인 줄 알아야만 화를 없애는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있다. 화를 어떻게 알아차릴 수 있을까. 저자는 ‘화’와 ‘화 없음’을 구분하기 위한 두 가지 척도로, ‘정신적 고통의 동반’과 ‘대상을 싫어하는 경향’을 제시한다. 이 기준에 따르면 화의 스펙트럼은 넓어진다. 불만이나 짜증, 따분함과 같은 미세한 정신적 불만족은 물론 분노 우울 공포 두려움 비탄 절망 허무 등 다소 강한 정신적 괴로움까지 ‘화’의 범주로 볼 수 있다. 화의 속성과 범위를 이해해야 하는 이유는 어떤 감정이 일어났을 때 그것이 해로운 마음인지, 유익한 마음인지 정확히 구분해야 하기 때문이다. 즉 해로운 마음은 소멸시키고, 유익한 마음은 계발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는 있는 것이다. 내뿜거나, 참아봐야 괴로울 뿐인 화 우리는 화에 대해 제대로 배워본 적이 없기에 나름 체득한 방식으로 화에 대처하며 살아간다. 자극적인 음식을 먹거나 술을 마시는 등 감각적 욕망을 즐기기도 하고, 상대에 대해 화를 분출하고 폭력을 쓰기도 한다. 극단적으로 자해를 하기도 한다. 반대로 화를 억누르고 참으려 노력하기도 한다. 그러나 감각적으로 화를 해소하는 방법은 욕망을 더욱 커지게 하고, 이에 만족하지 못하면 그 반작용으로 정신적 불만족도 커지게 된다. 화를 터트리는 것은 나와 타인 모두를 괴롭게 만드는 최악의 방법이다. 화를 억누르고 참으면 몸과 마음을 병들게 한다. 화를 해소하는 이런 본능적인 방법은 결국 화를 더 키우는 결과를 가져온다. 세상은 바꿀 수 없지만 마음은 바꿀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의 행복을 위해 ‘대상’을 변화시키려 한다. 그러나 대상(세상)은 수많은 존재가 가진 욕망과 수많은 외부 조건들이 복잡하게 얽혀 이뤄진 것이므로 내가 원하는 대로 바꾸기란 불가능하다. 이것이 붓다의 가르침이다. 또 불행의 원인을 제공하는 대상 자체엔 고정된 괴로움이나 행복의 속성이 내재해 있지 않으므로 내 뜻대로 바뀐다고 해도 그 대상을 통해 영원히 행복할 수는 없다. 하지만 하나의 대상을 두고 행복하기도, 불행하기도 한 ‘마음’은 바꿀 수 있다. 세상을 분별할 때 주도적인 역할을 하는 마음은 인식한 대상을 어떻게 분별하느냐에 따라 행복과 불행의 근본적인 원인을 제공하기 때문이다. 스스로 행복을 위한 마음의 조건을 만들고, 불행의 원인인 해로운 마음을 지혜롭게 대처해 나간다면, 화에 휘둘리지 않고 고요한 본래 마음을 유지할 수 있다. 화가 일어나는 두 가지 조건 화를 극복하려면 화를 분명하게 이해해야 한다. 화의 정체는 무엇이고, 화의 원인은 무엇인지, 화를 버리는 방법과 화가 버려진 뒤의 마음은 어떤 상태인지, 화를 어떻게 예방할 수 있는지 등 화의 모든 것을 철저히 이해해야 하는 것이다. 체계적이고 논리적인 이해가 충분히 숙지 되어야만 마음에 떠오르는 화를 정확히 알아차릴 수 있다. 화를 인지한 다음에는, 화에 가려진 해로운 마음을 통찰해야 한다. 여기에 화의 원인인 집착(탐욕)과 어리석음이 드러나게 된다. 욕심과 어리석음은 화가 일어나는 핵심 요소이다. 화는 탐욕을 조건으로 일어나고, 탐욕은 어리석음을 조건으로 일어나므로 지혜를 계발하여 어리석음을 버리면 탐욕이 사라지고, 탐욕이 사라지면, 화가 사라집니다. _ 184쪽 세상의 모든 현상은 조건에 의해 발생한다. 조건이 없다면(사라지면) 결과도 없다(사라진다). 그래서 이 세계는 영원하지 않은 ‘무상(無常)’이다. 이러한 불교의 진리는 화를 다스리는 원리에도 적용된다. 화는 탐욕을 조건으로 일어난다. 우리는 원하는 대상을 얻지 못했을 때 정신적 고통이 일어나고, 대상을 얻은 뒤에는 그것이 사라질까 불안해한다. 화의 원인인 탐욕은 어리석음을 조건으로 일어난다. 어리석음이란 ‘무상한 현상을 영원한 것이라 잘못 아는 어리석음’, ‘괴로움을 행복이라 잘못 아는 어리석음’, ‘내 것 아닌 것을 내 것이라 잘못 아는 어리석음’이다. 화와 탐욕, 어리석음은 서로를 유발시키는 불가분의 관계로, 이 중 하나라도 깊은 통찰을 통해 그 해로움을 깨닫고 버리게 되면 화는 사라진다. 누구도 독약이 든 음료수를 마시려 하지 않는 것처럼 말이다. 화가 일어날 때 화를 평온하게 알아차리고 ‘이것은 화구나. 이 화는 이런 조건에서 일어났으니, 그것을 버리면 화가 일어나지 않겠구나. 이 화를 버리는 방법은 이것이구나. 이렇게 지혜가 생기면 화가 다시는 일어나지 않겠구나.’라는 식으로 이해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_ 97쪽 화가 사라진 자리에 지혜가 드러난다 우리는 아플 때 병원에 가서 의사의 진단과 처방을 받는다. 이후에는 환자의 노력이 뒤따라야 병이 나을 수 있다. 지식은 실천할 때 지혜가 되는 것이다. 이 책에서는 화의 구조와 원리를 명확하게 밝히고, 그 실천법을 안내한다. 화를 버리는 다양한 지혜와 함께 호흡수행과 마음관찰, 자애명상 등 구체적인 수행법까지 자세하게 설명하는데, 저자가 수행의 단계까지 제안하는 까닭은 그만큼 화를 버리고 다스리는 일이 어렵기 때문이다. “훌륭한 뇌과학자나 심리학자도 화가 나는 상황에서 화를 참는 건 쉽지 않습니다. 다른 차원의 일이기 때문입니다. 수행은 객관적 지식이 해 줄 수 없는 일을 해 줄 수 있습니다.” _ 저자 인터뷰 중(, 2020.04.12.) 수행(修行)이란 생각하거나 계획한 대로 해내는 것이다. 수행이 어렵다는 것은 편견이다. 저자가 소개하는 다양한 수행법 역시 쉽고 효과적이다. 텍스트를 읽으며 명상 수행을 직접 해볼 수 있도록 QR코드를 이용, 저자의 강의 영상을 열어볼 수 있도록 하였다. 또 화 없는 하루를 위한 를 불광미디어 홈페이지(https://bit.ly/3wZRjsX)에서 다운로드받아 누구나 사용할 수 있게 하였다. 이 노트 파일은 ‘화 되돌아보기’, ‘호흡수행(걷기수행) 되돌아보기’, ‘자애수행 되돌아보기’의 총 세 부분으로 구성, 각 주제별로 3주씩 기록할 수 있다. 화를 알아차리고 지혜를 이용해 가라앉히거나, 명상 수행을 통해 자기 안의 해로운 마음을 알아채고 극복하는 ‘반조(反照, 되돌아보기)’의 과정은 매우 중요하다. 화가 사라진 그 자리에 바른 삶에 대한 지혜가 드러나기 때문이다. 역설적이게도 화를 비롯한 모든 괴로움의 자리에서 우리는 지혜를 발견함으로써 행복한 삶으로 나아갈 수 있게 되는 것이다. 화가 나는 순간을 곧 나에게 지혜가 필요할 때로 자각한다면 수행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다. 당신의 행복은 세상을 바꾼다 화를 없애는 일이란 결국 자애를 계발하는 일이다. 자애는 화의 대척점에 놓인 유익한 마음으로 나 자신뿐만 아니라 다른 존재들도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화를 없애는 지혜 중 하나로 ‘자애의 이익을 통찰하라’고 제안한다. 그중 첫 번째가 ‘자애는 나와 남을 행복하게 한다’는 것이다. 화를 극복하려는 일차적인 이유는 나 자신의 괴로움으로부터 벗어나기 위한 데 있지만, 그러한 노력은 유익한 마음을 연쇄적으로 일으켜 세상을 향한 선의의 마음으로 확장되기에 이른다. 네 가지 고귀한 마음 또는 사무량심은 성냄, 즉 화가 없는 마음을 기반으로 서로 연관되어 일어납니다. 먼저 생명이 있는 모든 존재가 행복하기를 바라는 마음인 ‘자애’가 있으면 주위에 고통받는 존재들이 고통으로부터 벗어나기를 바라고, 나아가 그 고통을 덜어 주고자 하는 마음인 ‘연민’이 생기게 됩니다. 그 연민을 바탕으로 고통받고 있는 존재들의 괴로움을 덜어 주고자 노력을 기울임으로써 존재들이 고통에서 벗어나 만족스러워 하고 행복해할 때 ‘함께 기뻐함’이 생깁니다. 이렇게 존재들과 함께 기뻐하는 마음이 생긴 사람은 지혜롭게 마음을 기울여 ‘이것을 내가 했다.’라고 자만심을 일으키거나 보상을 바라지 않습니다. 오히려 ‘자신이 지은 업의 결과는 스스로 받는다.’, ‘스스로 선한 업과 공덕을 지은 것이다.’라고 숙고하며 자신의 공덕에 대해 집착하거나 싫어하지 않음으로써 ‘평온’한 마음이 생깁니다. 이러한 식으로 네 가지 고귀한 마음, 즉 자애와 연민, 함께 기뻐함, 평온은 서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_ 143쪽 불교는 이 세상에는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은 없고, 서로 의지해서 생겨난다고 말한다. 모든 존재는 서로가 서로의 조건이 되어 영향을 주고받으며 살아간다. 실제로 내 안에서 일어난 화는 나 자신은 물론 내 주변, 더 나아가 모든 존재에게 고통을 준다. 반대로 내 안에서 일어난 유익한 마음은 나 자신은 물론 내 주변, 더 나아가 모든 존재에게 행복을 준다. 이기주의가 난무하고, 인간애는 실종되어 공동체 의식의 변질을 걱정하는 요즘, 팬데믹으로 지쳐가는 현대인들에게 희망이 되는 가르침이다. 붓다께서는 이 세상에서 자신보다 더 소중하고, 더 사랑스러운 사람은 찾을 수 없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자신을 진정으로 사랑스럽게 여기는 사람은 남도 자신처럼 사랑스럽게 여기고 절대 남을 해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진정한 자애는 자신도 행복하고, 타인도 행복하고, 둘 다 행복할 수 있어야 합니다. _ 263쪽 나 스스로를 향한 화, 내 안의 고통이 되는 화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내가 싫어하는 존재마저도 행복하길 바라는 마음(자애)을 계발하는 것이다. 나로부터 시작하는, 세상의 괴로움을 해결하기 위한 시발점이 되는 것이다. 세상의 모든 종교, 철학이 가장 으뜸으로 여기는 인간적 가치는 결국 이러한 선의의 마음과 그것을 계발하려는 노력을 통해 얻어지는 차별 없는 마음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에 담긴 ‘화에 관한 모든 것’은 인간 구원을 말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괴로움이나 행복이 전적으로 대상 때문에 일어난다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만약 대상 그 자체에 괴로움이나 행복의 속성이 내재해 있다면 괴로움의 속성이 있는 대상과 접촉할 때는 오직 괴로운 마음만 일어나고, 행복의 속성이 있는 대상과 접촉할 때는 오직 행복한 마음만 일어날 것입니다. 하지만 실제 똑같은 대상을 만나더라도 괴로운 마음이 일어날 수도 있고, 행복한 마음이 일어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자신이 원하는 대상을 얻거나 자신이 원하는 대로 대상을 바꿈으로써 행복을 얻으려고 노력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대상을 통해서 완전한 행복을 실현할 수 있을까요? 그것은 불가능합니다. 왜냐하면 세상은 수많은 존재가 가진 욕망과 수많은 외부 조건들이 복잡하게 얽혀 있으므로 항상 내가 원하는 대상을 얻거나 내가 원하는 대로 대상을 변화시키는 것은 불가능하기 때문입니다. 설사 조건이 갖추어져서 자신이 원하는 대로 일부 이루었다고 하더라도 그것은 일시적일 뿐 조건이 다하면 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자신에 대한 화가 많은 사람은 자신을 학대하고 싫어하기 때문에 자신감도 없고 자존감도 상당히 약합니다. 더구나 자기 스스로 자신을 비하하므로 다른 사람에게도 존중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다 보면 자신에 대한 화가 자기 혐오, 사회 혐오, 우울증, 자살 등의 매우 위험한 상황으로 발전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자신에 대한 화는 자신의 삶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해로운 마음임을 분명히 통찰하고 자신에 대한 존중과 자애 등의 마음을 계발함으로써 자신에 대해 화를 내지 않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맛있는 빵집
달출판사 / 이병진 글 / 2010.01.11
13,000원 ⟶ 11,700원(10% off)

달출판사소설,일반이병진 글
먼저 오해하지 말아야 할 것은 이 책은 카페 소개서가 아니라 ‘빵집’ 가이드북이다. 홍대나 가로수길 등지에서 생겨나는 수많은 디저트 가게나 예쁘고 세련된 카페를 소개하는 책이 아니라 하굣길이나 퇴근길, 장보러 나와서 요깃거리를 사러 들르는 ‘빵집’에 대한 책이다. 작가는 일본 동경 제과학교에서 빵을 배우고 파티시에로 현장 경험을 쌓은 뒤, 빵에 관한 글을 쓰다가 전국을 돌아다니며 찾아낸 참 맛있는 빵집 탐방기를 내놓았다. 우리나라에도 이렇게 맛있는 빵집이 있다는 사실을 알리면서 숙련된 전문가가 건강한 재료로 정성을 다해 만든 빵이 왜 맛있는지에 대한 이야기가 진지하면서도 맛깔나다. 저자는 전국의 맛있다는 빵집을 찾아다니면서 위치나 가격 등의 대략적인 정보만 소개하는 것에 그치지 않는다. 자신이 맛있다고 생각하는 빵이 왜 맛있을 수밖에 없는지에 대해 한참 수다를 떨듯, 혹은 논리적으로 설득하듯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하나를 알면 열을 아는 법. 저자는 ‘맛있다’ ‘좋다’ 이상의 이야기를 끄집어내기 위해 빵집 한 곳당 한 가지 제품을 골라 그 빵을 해부하듯 탐닉한다. 식욕을 자극하는 생생한 묘사에다 전문적인 용어와 빵에 대한 설명까지 맛깔나게 풀어 넣은 것이 빵집 가이드북의 핵심이다. 한 덩어리의 빵에서 다양하고 오묘한 맛이 나는 것처럼, 작은 빵 한 조각으로도 행복을 나눌 수 있는 것처럼 『맛있는 빵집』은 결국 행복한 먹거리에 대한 이야기다. 그리고 그 행복을 알려주고 나눠주기 위해 가이드북 형식으로 책을 꾸몄다. 작은 과자 하나에 버터케이크, 버터쿠키, 버터크루아상을 함께 맛볼 수 있다는 크루아상BC처럼 이 책은은 빵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겐 맛있는 빵집 지도를, 제과제빵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는 빵과 과자에 대한 기본적인 설명과 정보를, 기술자들에겐 한국 제과제빵의 현주소를 각자의 눈높이에 맞게 보여준다. 자연, 순리의 가치를 일깨워준 블랙올리브빵 - 서울.홍대/폴 앤 폴리나 눈물과 땀으로 자라는 바움쿠헨 - 서울.홍대/리치몬드 의도된 야식 명란젓 프랑스 - 서울.홍대/미루카레 소시지, 오코노미야키를 만나다 보스턴 소시지 - 서울.연희/빵굼터 대추야자 무스로 달랜 과자 중독증 다트 무스 디저트 - 서울.홍대/르 쁘띠 푸 타르트에 관한 잡담 ① - 밤,밤,밤 몽블랑 타르트 - 서울.신사/듀크렘 타르트에 관한 잡담 ② - 우아한 타르트 라 본느 - 서울.홍대/빵빵빵 파리 타르트에 관한 잡담 ③ -상큼 시크한 자몽 타르트 - 서울.홍대/미카야 달콤한 추억, 스트라스부르의 뺑 오 쇼콜라 - 서울.청담/기욤 참을 수 없는 궁극의 버터향, 데니쉬 페이스트리 - 서울.도곡/김영모 과자점 색시처럼 푸근한 호밀빵 색시 크랜베리여! - 서울.신사/뺑 드 빱바 사르르 녹는 달콤한 행복 과자 마카롱 - 서울.반포/레콜두스 케이크 낱낱이 파헤치기, 얼그레이 무스 - 서울.영의도/브랑제리 르와르 내실 충만한 벨기에 와플 - 서울.여의도/벨기에 와플 열아홉 장의 크레프를 한 입에 - 서울.신사/c4케이크 부띠끄 설레면서 기다리게 되는 즉석 디저트 이탈리안 파인 디쉬 - 서울.동부 이촌/저스트 모먼 프랑스의 모래성 과자, 갈레뜨 브르똥 - 서울.문정/코른베르그 가까이 하기가 두려울 만큼 반하게 되는 새우 브레드 - 서울.천호/하이몬드 조금 색다른 백화점 빵집의 도전, 뺑 드 캉빠뉴 - 서울.구로/라 롬 드 팽 ‘조금’ 다른, 어쩌면 ‘많이’ 다른 단팥빵 - 서울.성북/나폴레옹 이사 가도 찾고 싶은 우리 동네 빵집, 모찌모찌 크림치즈빵 - 서울.상도/토모니 베이커리 아주 우연히, 어쩌다 만난 인연 호두 캐러멜 - 서울.상계/민부곤 과저점 닭고기와의 관계 정상화 ‘닭가슴살 샌드위치’ - 서울.신당/라띠에르 전병, 다시 만나서 반가웠어! - 서울.용산/김용안 과자점 과거는 과거일 뿐 밤ㆍ아몬드 페이스트리 - 인천.남동/안스 베이커리 네가 감자냐, 감자가 너냐? 감자빵 - 일산.서구/빵굽는 작은 마을 빙수야! 한 번 붙어볼래? 시트롱 - 일산.동구/라미띠에 입이 헐어도 좋아! ‘마늘 스틱’ - 파주.탄현/프로방스 맛있는 케이크는 깨끗한 주방에서부터, 구겔호프 - 광명.철산/주재근 베이커리 말차 본연의 맛을 추구하는 말차 케이크 - 용인.수지/가토 마들렌 초콜릿 파운드 케이크를 만들어보아요 - 용인.기흥/시오코나 맛있으니까 상관없어. 네 태생이 무엇이든 - 용인.기흥/브랑제리 드 르방 천재 요리사의 이름을 단 제과점의 크로렐라빵 - 분당.서현/앙토남 카렘 내 마음의 평화를 가져다준 크로크 무슈 - 용인.수지/이성민 과자점 쿠키 앞에서 겸허해지다 너츠 바통 - 대전.중구/성심당 호두과자에 대한 단상, ‘시바앙 호두봉’ - 천안/불당/뚜쥬르 스테디셀러는 온고지신에서부터 야채빵 - 군산.중앙로/이성당 독일 빵의 재창조 비넨 커스터드 - 부산.남구/겐츠 장인 정신이 깃든 과자 에스코바 - 부산.동래/씨트론 서울에 있으면 다 괜찮은 제과점인가요, 뭐? 작크 크래식 - 경남.양산/작크 프랑스 빵에 밤과 초콜릿을 넣은 까닭 쇼콜라 마농 - 부산.동구/루반도르 해운대 바닷바람에 흔들리는 크루아상 BC - 부산.해운대/데이지
죽고 싶다는 말은 간절히 살고 싶다는 뜻이었다
스튜디오오드리 / 김민제 (지은이) / 2020.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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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튜디오오드리소설,일반김민제 (지은이)
작가 김민제가 더 이상 '힐링'이라는 말을 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한 에세이로 처음 독자와 만난다. 치유와 위로의 메시지가 상품으로 쏟아지는 이 시대에 '힐링'은 때로는 어서 괜찮아지라는 무언의 다그침처럼 느껴진다. 김민제는 그렇게 깨끗이 표백된 세계에 대고 어떤 긍정적인 다짐으로도 수그러들지 않는 내면의 잡음을 또렷하게 들려준다. 희망과 성장으로 귀결되지 않는 마음의 명암을 직시하는 저자의 태도는 독자에게 색다른 위안을 준다. 삶이 더 나아질 거라는 믿음이 오늘따라 부담스럽게 느껴진다면, 꿈과 열정이 자신을 파괴해간다고 느낀다면, 무엇보다 그저 우울해도 괜찮은 시간이 필요하다면 <죽고 싶다는 말은 간절히 살고 싶다는 뜻이었다>를 권한다.프롤로그 CHAPTER1 떠나고 싶은 게 아니라 여기 있기가 싫었던 거야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 솔직하게 기억하기 / 고통은 강렬할수록 빛이 난다 / 재미없고 시시하고 쓸쓸한 / 모든 행복은 결핍을 수반한다 / 떠나고 싶은 게 아니라 여기 있기가 싫었던 거야 / 요즘의 술자리 / 소박한 부자 되기 / 그저 우울한 시간 / 포기할 수도, 계속할 수도 / 영원하다 믿고 싶은 내 마음은 영원하다 / 생각을 없애는 방법을 생각한다 / 보여주기 위한 삶 / 사회 초년생 / 장례식 / 강박증 / 마음의 빚 / 조금 더 현명하게 사는 방법 / 나쁜 여자의 이상형 / 좋아하는 것과 잘하는 것 / 행복은 없는 것 / 여행 가고 싶다 / 성공을 부추기는 사회 / 나만의 문제 / 건강도 돈이었다 / 받아들일 수 없는 것을 받아들일 때 / 내 안의 질투 다스리기 / 주님의 기도 / 자신감과 자존감 / 살아 있을 때 살자 / 장점과 매력 / 여행에 관하여 / 청춘 / 사람, 상황, 환경에 치였다 / 우연과 인연 / 어른이 되어간다는 것 / 나를 위하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살아가는 나를 위해 CHAPTER2 사랑해서, 사랑하지 않아서 자의적 사랑 / 썸 / 데스노트 / 가해자인 피해자 / 당연한 기다림 / 사디스트 / 어쩔 수 없는 서운함 / 내가 나한테 바라는 게 많아진 거야 / 기분 탓이 아니었다 / 사랑해서, 사랑하지 않아서 / 재회 / 괜찮다고 하면 괜찮아질 줄 알아서 / 기도문 / 평범한 이기심 / 청춘 낭비 / 같은 세계에 살기 위해선 같은 상처를 가져야 한다 / 네가 나를 사랑해줘서 내가 나를 사랑할 수 있었어 / 헤어짐 / 우리의 세상은 너무 달라서 / 떠난 사람과 남겨진 사람 / 마무리 / 사랑과 이해 / 헤어졌다 다시 만나면 안 되는 이유 / 얼룩덜룩 / 올인 / 어디까지 / 잊어버리든지, 잊고 버리든지 / 까이고 나서 / 무책임한 사랑은 사랑이 아니다 / 다시 사랑하긴 글렀다 CHAPTER3 너무 멀리 가지도, 너무 가까이 다가오지도 시간이 없어서 못 만나는 사이 / 미묘한 뒤틀림 SNS는 인생 낭비다 / 동아줄 / 내가 선택한 외로움 / 이해의 스펙트럼 / 그냥은 없어 / 자기들이 못난 건 생각 안 하고 / 언어의 품격 / 재생목록 / 모 아니면 도 / 예의 없는 사람 / 시기와 질투에 관하여 / 음주 운전하고도 사고가 안 나는 이유 / 에스키모의 사냥법 / 거짓말 / 용서의 무게 / 사과 / 상처 준 대가 / 무한대로의 견딤 / 예의 / 피곤한 사람들 / 유머와 재치 / 빛이 나는 사람 / 곁에 둬야 할 사람 / 증거 / 이해는 노력한다고 되는 게 아니야 / 난독증 / 기간과 진심 / 잘못된 정리 / 멀리 가도 너무 멀리는 가지 말고 / 정의 / 모르는 사람들의 위로 / 관계의 진실 / 바라는 게 많은 사람들 사이에서 CHAPTER4 애쓰지 않고 그대로 두는 법 성공 / 무덤의 크기는 누구나 똑같습니다 / 99퍼센트 / 숫자로 표현할 수 없는 인생 / 악당 / 최선의 기준 / 대단하지 않은 일을 하며 배운 대단한 것 / 만능 / 자연 소멸된 관계 / 내 취향의 목적 / ‘걸레’라는 소문 / 평범한 특별함 / 적당한 매력 / 풍요로운 삶을 위한 다짐 / 기출 변형 / 행복의 조건 / 독서 / 상처받을 걸 알면서 알아내는 세 가지 / 수준 차이 / 내일은 오지 않는다 / 선택 / 도서관 / 자신을 믿는 사람 / 감사함과 너그러움 에필로그 내면의 우물을 솔직하게 응시하는 김민제의 이토록 차가운 위로 희망과 교훈의 메시지가 난무하는 세상에 염증을 느끼고 ‘긍정 좀비’가 되고 싶지 않다고 일축하는 김민제의 글은 그 선언처럼 차갑고 뾰족하다. 다 잘될 거라는 응원도, 내일은 더 나아질 거라는 격려도 없다. 온통 우울하고 회의적이기만 한 이 목소리에 자꾸 귀를 기울이고 싶은 이유는 무조건적인 긍정과 응원의 무용함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 이렇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다, 이렇게 보면 세상은 아름답다는 자기최면이 기만이었음을 깨달을 때, 마음껏 분노하고 마음껏 우울해하며 자신에 대한 실망과 관계에 대한 회의감마저 감추지 않는 이 솔직함은 분명 위로가 된다. 갈등, 욕망, 모순을 직시하고 인정하는 당당함이 주는 유쾌한 안도감 김민제의 글은 보기 좋게, 듣기 편하게 포장된 말을 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못된 글이다. 적당히 착한 말을 해서 친절한 세계에서 살아남기보다 갈등을 선택하고 자신에게 솔직해지겠다는 고집스러운 태도가 때로는 당황스럽고 때로는 사랑스럽다. “힘든 순간이 닥치면 성장하는 시간이라고 합리화했을 뿐일지도 모른다”는 문장은 고통이 곧 성장의 과정이라는 환상을 배반하며, “주말 아침마다 놀러 가자고 깨울 거고 밤마다 집에 안 간다고 떼쓸 거야”, “나 그냥 내 방식대로 널 사랑할 거야”라는 귀여운 선언은 사랑이 상대를 배려하는 것이라는 통념을 당당하게 뒤집는다. “무언가를 하지 않아도, 누군가가 곁에 없어도, 아무것도 갖지 않아도 괜찮은” 바로 그때가 행복이라고 말하면서도 “잘생기고 근사한 남자친구와 줄지 않는 통장 잔고는 가지고 싶다”는 솔직한 욕망도 숨기지 않는 김민제는 내면의 두 진실 사이를 아무렇지 않게 오간다. 모순이 투명하게 드러나는 마음의 겹겹을 읽다 보면 내심 생각해오던 것들이 다 들킨 것 같아 유쾌한 안도감을 준다. ‘무엇보다 나다울 것’ SNS에서도 김민제만의 세계를 만들어간다 직설적인 화법과 셀럽의 일상을 연상시키는 SNS의 화려한 이미지 속 김민제에게 누구나 강렬한 인상을 받을 것이다. 김민제를 공격하는 사람은 김민제를 지지하는 사람만큼이나 많아 보는 이들을 노심초사하게 만든다. 그러나 자신을 둘러싼 시선과 공격에 위축되기보다 유쾌하고 익살스럽게 받아치길 선택하는 김민제는 더없이 시원스러우며, ‘무엇보다 나다울 것’이 제1원칙인 사람처럼 느껴진다. 그녀를 오래 지켜보고 싶은 이유다.힘들 때는 그냥 가만히 있어야 했다.나에게도 충전의 시간이 필요했다.그저 우울할 수 있는 시간을 자신에게 줘야 했다. 꿈을 위해 돈을 벌었는데 돈을 벌다 보니 꿈을 팔아야 하는 순간이 온다. 꿈을 위해 잠을 줄였는데 개 같은 새끼들이 잠을 같이 자자고 한다.사회는 인간이 되는 법이 아닌 돈을 잘 버는 법을 가르친다. 나의 미성숙함, 간절함, 두려움 그리고 조급함을 이용하는 사회에 미친 듯이 화가 난다. 늘 추웠고 어지러웠다. ‘이러다 죽는 거 아니야?’라는 생각도 들었지만 거울에 비친 내 모습은 죽기에는 너무 건강해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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