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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시계가 된 위안부 할머니 (문고판)
네버엔딩스토리 / 이규희 지음 / 2010.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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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엔딩스토리
명작,문학
이규희 지음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꽃다운 처녀 시절을 유린당한 황금주 할머니의 실제 이야기를 김은비라는 12살 소녀의 이야기와 엮어 액자 형식으로 쓴 장편 창작동화이다. 황금주 할머니의 증언을 픽션으로 재구성하여 액자틀 안에 담아 기록함으로써 ‘용서하되 잊지 않아야 할’ 민족의 뼈아픈 과거를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 독자들에게 들려준다. 은비는 성추행을 당한 경험을 통해 위안부로 살아야 했던 할머니의 삶의 이해하게 되고 할머니 마음에서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헤아리게 된다. 무거운 할머니의 이야기가 은비의 밝고 씩씩한 삶의 태도와 어우러지면서 독자들이 눈시울을 붉히면서도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띠게 한다. 또한, 모래알이 다 빠져나가 텅 비어 버린 모래시계처럼, 하나둘 세상을 떠나 곧 시간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릴 할머니들의 삶이 우리들의 가슴 속에 새겨질 것이다.507호가 수상하다 귀신 할머니 깜빡 속았다 위안부가 뭐지? 달라진 김은비 빈집에서 내 고향 선팽이 함흥 엄마 캄캄한 기차를 타고 어여쁜 꽃봉오리는 꺽이고 엄마가 되다 다시 위안부 할머니가 되어 하나둘 떠나는 할머니뜰 선팽이 가는 길 할머니의 족두리 서른다섯 개의 화분만 남기고 지은이의 말88개의 모래알로 남은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 어린이의 눈높이로 기록한 잊지 말아야 할 역사 한 세기가 흘렀다. 올해로 한일 강제병합 100년이 되었다. 그동안 많은 전쟁 세대들이 가슴에 한을 묻고 이 땅을 떠났다. 일제의 식민통치 36년 동안에 많은 치욕을 당했지만, 그중에서도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갔던 할머니들의 상처는 아물지 않고 현재진행형으로 남아 있다. 미국, EU 등의 의회에서 위안부 결의안이 채택되고 유엔 인권위원회에서 권고했으나, 일본이 위안부 문제에 대해 잘못을 인정하지 않고 공식적인 사과를 거부하고 있다. 어느 기자는 일본이 그들의 죄상을 증언할 피해자들이 모두 세상을 떠나기를 기다리며 시간을 지연하고 있다는 비판을 언급하면서, 모래시계의 모래가 다 떨어지기 전에 일본 정부의 각성을 촉구해야 한다고 말했다. 실제로 생존해 있는 고령의 위안부 할머니는 이제 88분밖에 남지 않았다. 이규희 작가의 『모래시계가 된 위안부 할머니』는 일본군 위안부로 끌려가 꽃다운 처녀 시절을 유린당한 황금주 할머니의 실제 이야기를 김은비라는 12살 소녀의 이야기와 엮어 액자 형식으로 쓴 장편 창작동화이다. 은비는 성추행을 당한 경험을 통해 위안부로 살아야 했던 할머니의 삶의 이해하게 되고 할머니 마음에서 지워지지 않는 상처를 헤아리게 된다. 무거운 할머니의 이야기가 은비의 밝고 씩씩한 삶의 태도와 어우러지면서 독자들이 눈시울을 붉히면서도 입가에 잔잔한 미소를 띠게 한다. 이 작품은 황금주 할머니의 증언을 픽션으로 재구성하여 액자틀 안에 담아 기록함으로써 ‘용서하되 잊지 않아야 할’ 민족의 뼈아픈 과거를 미래를 살아갈 어린이 독자들에게 들려주고 있다. 모래알이 다 빠져나가 텅 비어 버린 모래시계처럼, 하나둘 세상을 떠나 곧 시간의 뒤안길로 사라져 버릴 할머니들의 삶이 우리들의 가슴에 새겨진다. 할머니와 소녀가 그리는 데칼코마니 “왜 우리가 부끄러워해야 하지?” 이 작품은 참담한 과거를 가슴에 묻어 두고 강한 의지와 따뜻한 가슴으로 현재를 살아가는 황금주 할머니와 당차고 야무지면서도 마음 여린 김은비의 이야기를 통해 역사가 개인과, 과거가 현재와 어떻게 관계를 맺고 있는지를 보여 준다. 그러나 작품을 조금 더 들여다보면 이야기의 핵심이 여성의 인권에 가 닿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대학생 청년에게 성추행을 당한 은비는 그 후 꿈속에 나타나는 검은 그림자에 시달린다. 꽃 같은 스무 살에 일본군인의 성 노예로 끌려갔던 할머니는 행복할 권리를 빼앗기고 아직까지 일본의 사과도 받지 못했다. 대학생 청년과 일본은 힘과 권력을 이용해 여성으로서의 정체성을 짓밟고 개인의 삶의 일부 혹은 전부를 유린했다. 이 때문에 은비도 할머니도 가슴속에 성적 수치심을 갖고 있지만 할머니는 자신의 과거를 밝혀 일본의 만행을 알리고 일본의 사과를 요구하는 시위에 참여함으로써, 은비는 할머니와의 관계를 통해 마음을 치유함으로써 상처를 극복해 간다. 황금주 할머니가 실제로 “몸값은 싫소. 내 청춘 돌려주면 받겠소.”라고 말했던 것처럼 이들의 아픔을 없었던 일로 되돌릴 수는 없지만, 같은 아픔을 가진 영혼을 조금이나마 위로하고 사람들에게 알릴 수 있다면 이 작품은 태어날 충분한 가치가 있다. 올해 8월 15일은 우리나라가 경술국치의 아픔을 씻은 광복을 맞은 지 65주년이 되는 날이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에 대한 일본의 공식적인 사과를 촉구하기 위해 일본대사관 앞에서 매주 열리는 수요집회는 벌써 930회를 맞았다. 부디 모래알이 다 떨어지기 전에, 단 한 명의 할머니라도 일본의 고개 숙인 사죄를 듣게 되길, 『모래시계가 된 위안부 할머니』의 출간을 빌어 희망해 본다.“할머니, 괜찮으세요?”은비가 조심스레 물었다.“아니다. 그냥 슬퍼서 그래. 오래오래 같이 살며 억울한 일 다 잊고 좋은 세상 살자던 친구 하나가 떠났거든. 이렇게 하나둘 떠나가면 우린 결국 모래알이 다 빠져나간 빈 모래시계가 되고 말 거야. 그렇게 되면 모두 다 잊히고 말 텐데. 아무도 우리가 무슨 일을 겪었는지 모를 텐데.”할머니는 중얼중얼 혼잣말을 했다.- 본문 중에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특별 세트 (전20권)
휴머니스트 / 박시백 (지은이) / 2021.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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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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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머니스트
소설,일반
박시백 (지은이)
<조선왕조실록>은 당대를 담아낸 유일한 정본 기록이기에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첫걸음이자 우리 문화의 원천이 되는 유산이다. 하지만 300페이지 책 400권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 탓에 연구자를 제외한 이들은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다. <조선왕조실록>은 박시백 화백이 방대한 기록을 만화로 재탄생시키면서 누구나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국민 교양으로 자리 잡았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2021년 개정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박시백 화백이 손수 그린 화보가 표지에 시원스럽게 들어가, 실록마다 대표적인 인물의 성격과 상황을 더욱 또렷하게 볼 수 있다. 박시백 화백의 화보를 바탕으로 한 세련된 디자인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오랜 팬은 물론, 아직 이 책을 접하지 못한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2021년 개정판은 낱권과 세트를 구분한 것이 큰 특징이다. 실록별로 읽고 싶은 독자는 검은색 표지가 인상적인 블랙 에디션(낱권)에서 골라 읽을 수 있다. 또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전체를 단숨에 읽고 싶은 독자는 블랙 에디션보다 슬림한 판형과 강렬한 붉은색 표지의 레드 에디션(특별 세트)으로 즐길 수 있다. 특별 세트는 2015년 개정판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출간돼 전집을 원하는 독자에게 큰 메리트가 된다. 2003년 출간된 이래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면서 우리의 소중한 역사 기록인 실록을 더욱더 많은 독자와 나누고, 부모 세대가 자녀 세대에게 우리 역사를 알려주는 길잡이 역할을 계속해나간다.1 개국 | 새로운 세상을 꿈꾸다 2 태조·정종실록 | 정도전의 개혁과 왕자의 난 3 태종실록 | 왕권을 세우다 4 세종·문종실록 | 황금시대를 열다 5 단종·세조실록 | 반역은 또 다른 반역을 낳고 6 예종·성종실록 | 대신 권력에서 대간 권력으로 7 연산군일기 | 절대권력을 향한 위험한 질주 8 중종실록 | 조광조 죽고… 개혁도 죽다 9 인종·명종실록 | 문정왕후의 시대, 척신의 시대 10 선조실록 | 조선엔 이순신이 있었다 11 광해군일기 | 경험의 함정에 빠진 군주 12 인조실록 | 명분에 사로잡혀 병란을 부르다 13 효종·현종실록 | 군약신강의 나라 14 숙종실록 | 공작정치, 궁중 암투, 그리고 환국 15 경종·영조실록 | 탕평의 깃발 아래 16 정조실록 | 높은 이상과 빼어난 자질, 그러나… 17 순조실록 | 가문이 당파를 삼키다 18 헌종·철종실록 | 극에 달한 내우, 박두한 외환 19 고종실록 | 쇄국의 길, 개화의 길 20 망국 | 오백 년 왕조가 저물다《조선왕조실록》은 당대를 담아낸 유일한 정본 기록이기에 우리 역사를 이해하는 첫걸음이자 우리 문화의 원천이 되는 유산이다. 하지만 300페이지 책 400권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 탓에 연구자를 제외한 이들은 쉽게 접근하기 어려웠다. 《조선왕조실록》은 박시백 화백이 방대한 기록을 만화로 재탄생시키면서 누구나 재미있게 접할 수 있는 국민 교양으로 자리 잡았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2021년 개정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박시백 화백이 손수 그린 화보가 표지에 시원스럽게 들어가, 실록마다 대표적인 인물의 성격과 상황을 더욱 또렷하게 볼 수 있다. 박시백 화백의 화보를 바탕으로 한 세련된 디자인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의 오랜 팬은 물론, 아직 이 책을 접하지 못한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2021년 개정판은 낱권과 세트를 구분한 것이 큰 특징이다. 실록별로 읽고 싶은 독자는 검은색 표지가 인상적인 블랙 에디션(낱권)에서 골라 읽을 수 있다. 또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전체를 단숨에 읽고 싶은 독자는 블랙 에디션보다 슬림한 판형과 강렬한 붉은색 표지의 레드 에디션(특별 세트)으로 즐길 수 있다. 특별 세트는 2015년 개정판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출간돼 전집을 원하는 독자에게 큰 메리트가 된다. 2003년 출간된 이래 독자들의 뜨거운 사랑을 받고 있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면서 우리의 소중한 역사 기록인 실록을 더욱더 많은 독자와 나누고, 부모 세대가 자녀 세대에게 우리 역사를 알려주는 길잡이 역할을 계속해나간다. 1. 300만 독자와 만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시대의 변화에 발맞추다 조선사가 지식인의 연구에 머물고 대중에게는 아직 생소했던 시절, 조선사로 가는 길목을 시원하게 열어준 책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출간되었다. 2001년을 시작으로 10여 년을 조선사에만 바쳤던 박시백 화백은 방대한 분량과 편년체 서술로 아무나 접근할 수 없었던 《조선왕조실록》을 누구나 쉽고 재미있게 볼 수 있도록 만화로 재탄생시켰다. 성실한 고증과 탄탄한 구성, 독창적이고 명쾌한 시각을 통해 조선왕조 500년 역사를 생생하게 되살렸다는 평을 받으며 독자층을 넓혀가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완간과 함께 많은 독자의 환호를 받았다. 조선사 입문의 대표 도서로 자리 잡은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시대의 변화에 맞춰 《조선왕조실록》이 우리 사회의 필수교양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새롭게 태어난다. 2. 2021년 개정판: 더욱더 새로워진 디자인, 충실한 내용 1) 디자인과 제책: 2015년 개정판은 이전 판이 보여주었던 고풍스러우면서 소박한 분위기를 탈피해, 유구한 조선 왕실의 권위를 상징적이면서도 과감하게 표현했다. 2021년 개정판은 한 걸음 더 나아가 실록마다 대표적인 인물의 화보를 싣고 시원시원한 디자인을 통해 독자의 눈을 사로잡는다. 박시백 화백이 직접 그린 화보는 조선왕조 500년 역사에서 뚜렷한 흔적을 남긴 인물의 성격과 시대의 분위기를 한눈에 보여준다. 고려 말의 전쟁영웅에서 건국자가 된 이성계부터 고독한 전제군주 연산군, 조선의 바다를 든든하게 지킨 이순신, 국난 속에서 우왕좌왕한 인조, 격동의 시기에 왕실을 보전하기 위해 고군분투한 고종까지 우리 역사의 굵직굵직한 사건 속 인물이 생생하게 그려진다. 2021년 개정판은 낱권과 세트를 구분한 것이 큰 특징이다. 실록별로 읽고 싶은 독자는 검은색 표지의 블랙 에디션(낱권)에서 골라 읽을 수 있다. 또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전체를 단숨에 읽고 싶은 독자는 블랙 에디션보다 슬림한 판형과 강렬한 붉은색 표지의 레드 에디션(특별 세트)으로 즐길 수 있다. 특별 세트는 2015년 개정판보다 더욱 저렴한 가격으로 출간돼 전집을 원하는 독자에게 큰 메리트가 된다. ※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특별 세트의 특징 (2015년 개정판과 비교) (1) 저렴합니다. (특별 세트 170,000원, 2015년 개정판 217,000원) (2) 판형이 작습니다. (특별 세트 15.2×22.4cm, 2015년 개정판 17.0×23.5cm) (3) 표지 디자인을 바꿨습니다. 2) 2015년 개정판의 수정사항: 2015년 개정판은 실록의 기록 시기와 맞지 않는 계절감, 나이에 걸맞지 않게 묘사된 캐릭터 등을 다시 검토하고 그림을 바로잡았다. 2021년 개정판은 2015년 개정판에서 전면적으로 수정된 부분을 다음과 같이 유지했다. ① 복식의 수정 “이전의 판본에서는 조선 초기 세자들을 왕과 마찬가지로 익선관에 홍색 곤룡포를 입은 것으로 묘사했었다. 그런데 세종 말년의 세자의 복식과 관련한 논의 기사를 보니, 이때까지도 세자가 익선관을 쓰지 않았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이번에 그 사실을 반영했다. 세자의 복색과 관련한 논의도 여러 차례 보이는데, 청색이나 검은색도 더러 거론되지만 대체로 아청색(鴉靑色)으로 결론 나곤 했고, 실제 조선 전 시대를 통해 기본적인 세자 복색으로 자리 잡았기에 이번에 검은청색으로 통일했다.” - 2015년 개정판 ‘개정판에 부쳐’ 중에서 ② 캐릭터의 변화 “중종의 경우 임진왜란 때 일본군에 의해 능이 파헤쳐지고 재궁이 불태워졌다. 그런데 시신이 발견되면서 과연 중종이 맞는지를 확인하기 위해 생전에 중종을 본 적 있는 신하들의 진술이 《선조실록》에 전한다. 이에 따르면 중종은 얼굴이 갸름하고 수염은 자색으로 숱이 없었으며 네모나고 약간 굽은 턱에 두 눈 사이에는 검은 사마귀가 있었다고 한다. 다행히 필자가 그린 캐릭터와 크게 다른 느낌이 아니어서 수염색은 그대로 두고 양미간에 검은 점만 새로 첨가했다. 경종의 경우는 《경종실록》에 ‘체부(體膚)의 외형은 왕성’하다고 기록되어 있는 것을 살피지 못한 채 지나치게 야위고 허약한 모습으로 표현했다. 이 역시 이번에 손을 보긴 했으나 왕성한 모습보다는 허약하지 않은 인상으로 다듬는 정도로만 수정했다.” - 2015년 개정판 ‘개정판에 부쳐’ 중에서 ③ 독자 제보에 따른 수정 독자에게서 받은 정보가 많았으나 모든 문제 제기를 출간할 때마다 깊이 검토하고 반영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 2015년 개정판에서는 그때까지 전달받은 독자 제보를 최대한 반영하고자 노력했다. 특히 임진왜란 당시 해전의 묘사, 행주산성 형태의 문제점 등을 수정했다. ④ 한시와 시조 감수 본문에 게재된 한시와 시조의 국역을 전체적으로 손보았다. 성균관대학교 안대회 교수가 감수하여 학계의 정본을 위주로 일부 오역을 바로잡고 어색한 문장을 수정했다. ⑤ 추가된 부록 독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부록을 추가했다. 각 권 끝에 연표 〈조선과 세계〉를 추가해 조선사와 세계사의 주요 사건을 한눈에 가늠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서강대학교 김동택 교수가 감수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각 권의 영문 초록을 게재했다. ⑥ 각주 익숙지 않은 역사 용어에 각주를 추가했다. 3)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3년의 대장정을 끝내고 며칠 되지 않은 2013년 7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완간과 더불어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첫 방송이 시작되었다. 박시백 화백과 역사학자 신병주 교수, 인문학자 남경태, 휴머니스트 김학원 대표가 함께한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에서, 박시백 화백은 조선왕조 500년을 한눈에 조망하면서 조선시대의 이 구석 저 구석을 자유자재로 넘나들었다. 신병주 교수는 역사학계 최고의 스타답게 인물, 사건, 생소한 역사 용어를 알기 쉽고 명쾌하게 설명했다. 인문학자 남경태는 중국, 일본, 유럽으로 공간을 확장해 역사 이해의 지평을 넓혔다. ‘조선왕조실록의 어벤저스’라고 해도 지나치지 않을 이들의 역사 토크는 1년 동안 50회 분량(네이버 오디오클립 200회)으로 이어졌다. 방송 분량으로 70시간, 녹취록 분량으로 6000매가 넘는 조선왕조실록 팟캐스트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더욱 생생한 육성으로 접하고 싶은 독자에게 재미와 의미를 함께 선사하는 최고의 역사 방송이다. 팟빵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http://www.podbbang.com/ch/6554 네이버 오디오클립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764 3.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 걸어온 길 1998년~2001년 〈왕과 비〉, 〈연산군〉, 〈조광조〉 등의 역사 드라마를 즐겨 보다 우리 역사에 대한 스스로의 무지함을 깨닫고 역사책을 읽기 시작했다. 2000년 《조선왕조실록》을 만화로 만들면 좋겠다는 생각으로 본격적인 조선 역사 공부를 시작했다. 2001년 《국역 조선왕조실록》 CD-ROM을 구입하여 본격적인 《실록》 공부를 시작했다. 2001년 4월 《만화 조선왕조실록》에 대한 열망으로 스스로 영예롭게 생각했던 직장인 한겨레신문을 떠났다. 2001년 5월 《실록》을 공부하고, 구성하고, 습작하는 하루 12시간의 중노동이 시작되었다. 2003년 7월 《만화 조선왕조실록》이라는 이름으로 첫 권, 〈개국〉이 출간되었다. 2005년 4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5권 〈단종·세조실록〉이 출간되었다. 5권부터는 책의 모양을 새롭게 단장하였다. 어린이·청소년 독자에 최적화되어 있던 판형에서 성인 독자의 요구를 수용한 판형으로, 발랄한 디자인에서 품격 있는 디자인으로 변경하였다. 시리즈 제목 또한 《만화 조선왕조실록》에서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으로 변경하였다. 2007년 7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0권 〈선조실록〉이 출간되었다. 전체 20권 출간 계획 중에서 열 권이 출간된 이때 기자 간담회를 가졌다. 반환점을 돌고 있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에 많은 언론이 깊은 관심을 보여주었다. 2009년 8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14권 〈숙종실록〉이 출간되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이 마지막으로 읽은 책으로 알려지면서 독자층이 넓어지는 계기가 되었다. 고 김대중 전 대통령의 책상에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4권 62쪽이 펼쳐져 있었으며, 대통령의 일기에는 “박시백 화백이 만화로 그린 조선왕조실록을 읽고 있는데 재미있고 참고가 된다.”고 적혀 있었다. 2013년 7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20권 〈망국〉이 출간되었다. 시리즈의 완간이다. 완간과 함께 폭발적인 독자 반응이 이어졌다. 2013년 8월 부천만화대상 수상 2013년 12월 조선일보 올해의 책, 중앙일보 올해의 좋은 책, 한겨레신문 올해의 책, 교보문고 올해의 책 선정 2014년 2월 100만 부 돌파 2014년 12월 200만 부 돌파 2015년 6월 22일 2015 개정판 출간 2021년 3월 2일 2021 개정판/특별 세트 출간
라푼젤
꿈꾸는달팽이(꿈달) / 디즈니 (지은이) / 2023.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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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수학의 정석 수학 (하) (2022년 고1용)
성지출판 / 홍성대 지음 / 201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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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대 지음
16. 평면좌표 17. 직선의 방정식 18. 원의 방정식 19. 도형의 이동 20. 집합 21. 집합의 연산법칙 22. 명제와 조건 23. 명제의 증명 24. 함수 25. 합성함수와 역함수 26. 다항함수의 그래프 27. 유리함수의 그래프 28. 무리함수의 그래프 29. 경우의 수 30. 순열과 조합 연습문제 풀이 및 정답 유제 풀이 및 정답 찾아보기
종이접기 로봇
은하수미디어 / 서원선 종이접기창작 /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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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놀이책
서원선 종이접기창작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을 테마로 구성한 종이접기 책이다. 정의 로봇 군단, 악당 로봇 군단, 주요 군사 장비 등 25종의 완성품을 직접 만들고 가지고 놀 수 있다. 지구를 공격하는 악당 로봇 군단과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정의의 로봇 군단의 만화가 들어 있어, 뒷이야기를 상상하며 만들다 보면 창의력과 집중력이 자라난다.종이접기의 기본과 기호 / 프롤로그: 인류를 위협하는 데빌 언노운 1. 정의 로봇 군단 2. 악당 로봇 군단 3. 주요 군사 장비아이들의 손재주를 키워 주고 창의력을 길러 주는 종이접기 책! 손가락을 정교하게 움직이는 활동을 통해 두뇌가 발달하는 아이들에게 종이접기는 매우 유익한 두뇌 계발 놀이입니다. 또한 종이접기를 함께하는 동안 나누는 가족 간의 대화와 정서는 아이들의 감성과 안정된 정서를 기르는 데에도 매우 효과적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종이접기를 하며 종이접기가 주는 즐거움과 유익함을 느껴 보세요. 멋진 로봇 군단을 종이로 접어 만들어요! 아이들이 좋아하는 로봇을 테마로 구성한 종이접기 책입니다. 정의 로봇 군단, 악당 로봇 군단, 주요 군사 장비 등 25종의 완성품을 직접 만들고 가지고 놀 수 있어요. 지구를 공격하는 악당 로봇 군단과 지구를 지키기 위해 싸우는 정의의 로봇 군단의 만화가 들어 있어, 뒷이야기를 상상하며 만들다 보면 창의력과 집중력이 자라요. 멋진 로봇 군단을 만들어, 나만의 스토리를 완성해 보세요. 로봇을 장식할 수 있는 스티커와 완성된 로봇을 세우고 놀 수 있는 입체 배경 만들기가 들어 있어요! ▶ 대상 독자 로봇을 좋아하는 독자 놀이를 통해 초등 기하학적 개념을 배울 수 있는 책을 찾는 부모님 초급 단계 이후의 입체적인 종이접기 놀이책을 찾는 독자 아이의 창의력과 상상력에 도움을 주는 책을 찾는 부모님
우리 민화 겨울 컬러링북
아이콘북스 / 김정아 (지은이) / 2020.01.20
13,800원 ⟶
12,420원
(10% off)
아이콘북스
소설,일반
김정아 (지은이)
색연필로 수놓는 '우리 민화 컬러링북' 겨울 편. 겨울을 주재로 한 따뜻하고 소망 가득한 책이다. 겨울은 지나온 한 해를 마무리하고 새로운 한 해를 맞이하는 계절이다. 연말연시의 들뜸과 넉넉함, 새로운 시작에 대한 설렘과 기대가 가득한 시기다. 해가 바뀌는 겨울은 무엇보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를 연신 주고받으며 나와 주변의 행복을 간절히 바라게 되는 때인 만큼, 이번 책에는 부귀, 장수, 화합, 액막 등 민화 속에서 복을 상징하는 다양한 오브제들을 담아냈다. 민화의 주요 소재로 등장하는 탐스러운 꽃과 동물은 물론, 알록달록한 복주머니들과 기운 넘치는 산수화, 아기자기하면서도 재기발랄한 문자도 등 겨울을 따스하게 덥혀줄 소담스럽고 희망찬 민화가 가득하다. 특히 저자의 세련된 감각과 개성이 돋보이는 창작 민화도 다수 포함되어 있어 현대적 감성의 창의적인 민화도 만나볼 수 있다. 청량하고 생동감 넘치는 <우리 민화 여름 컬러링북>에 이어 독자들의 따스한 겨울과 복을 기원하며 두 번째로 선보이는 민화 컬러링북이다.저자의 말 Part 1 초보자를 위한 색연필 민화 미니 레슨 민화 이야기 도구 소개 선 그리기 바탕색 깔기 그러데이션 색칠하기 Part 2 나만의 우리 민화 갤러리 1 화조도 2 화조도 3 모란도 4 모란도 5 연화도 6 연화도 7 맹호도 8 영모도 원앙 9 영모도 수탉 10 산수화 일월부상도 중 일부 11 산수화 일월오봉도 중 일부 12 산수화 괴석 13 산수화 해학반도도 중 일부 14 문자도 효(孝) 15 문자도 제(悌) 16 문자도 신(信) 17 문자도 예(禮) 18 화훼도 창작 민화 19 화훼도 창작 민화 20 복주머니 복(福) 창작 민화 21 복주머니 부(富) 창작 민화 22 복주머니 귀(貴) 창작 민화 23 복주머니 수(壽) 창작 민화 24 문자도 복(福) 창작 민화 25 소과도 창작 민화 26 화훼도 창작 민화전통 민화를 색연필로 그린다고? 저자의 오랜 고민과 노력이 빚어낸 우리 민화의 진화! 민화의 전통미에 현대적 감성을 덧입히다! 전통의 매력과 정감 어린 정서를 뽐내는 우리 민화. 그러나 직접 ‘그리기’엔 왠지 멀게만 느껴진다. 실제로 민화를 제대로 그리려면 기본적인 문방사우부터 시작해 이것저것 갖춰야 할 도구가 많다. 이에 저자는 좀 더 쉽고 간편하게 민화를 직접 그리고 즐길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고심을 거듭한 끝에 ‘색연필 민화’를 세상에 내놓게 되었다. 색연필 하나로도 우리 민화의 특징과 색감, 분위기를 충분히 살릴 수 있음을 직접 확인했기 때문이다. 여기에 색연필이라는 화구의 특징과 편리성이 가미되어 현대적 감성도 덧입혀졌다. 전통의 멋이 온전히 살아있으면서도 편의성까지 갖춘 ‘색연필 민화’를 본격 소개한다! 이 책은 민화를 처음 접하는 사람들도 누구나 쉽게 따라 그릴 수 있도록 구성했다. ‘미니 레슨’에서 기본적인 도구와 채색 기법을 알려주고, 밑그림을 큼직하게 넣어 채색이 쉽도록 했다. 무병장수, 부귀영화, 가정의 행복 등 우리 조상의 일상적 소망이 담긴 그림인 만큼 소재 하나하나의 의미를 음미하며 천천히 시작해보자!
세계사 개념사전
아울북 / 공미라, 김애경, 최윤정 (지은이) / 2009.11.05
25,000원 ⟶
22,500원
(10% off)
아울북
역사,지리
공미라, 김애경, 최윤정 (지은이)
초등학교 중학교 세계사 내용은 물론 일반적인 상식, 지식의 세계사 내용을 한 권으로 정리했다. 총 103개의 개념으로 정리되어있으며 각 개념들 마다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니 연표도 제시하며, 책의 말미에는 전체적인 연표를 문화권별, 시대별로 구분했다. 세계사를 체계적으로 나누기 위해 1부 동양의 역사, 2부 서양의 역사, 3부 동서양이 만나다로 구성했다. 각 개념들 사이 적절한 위치에 OO여행이라는 코너를 별도로 넣어 중간중간 현실과 역사의 거리를 좁히도록 했다. 또한 다른 개념사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스물네 고개라는 간단 퀴즈 코너로 지금까지 익힌 내용을 테스트 할 수 있다.발간사 저자의 글 추천의 글 이 책의 활용 방법 인트로 1. 직립보행 2. 도구 3. 문명 1부 동양의 역사 2부 서양의 역사 3부 동서양이 만나다 찾아보기 세계사 연표 세계 역사가 훤히 들여다 보이는 ▣ 세계의 역사를 한 권으로 정리하였습니다. ▣ 1부-동양의 역사, 2부-서양의 역사, 3부-동서양이 만나다 로 구성, 각 장의 주요 개념을 갈래별로 묶어서 개념의 흐름을 정확하게 파악할 수 있습니다. "세계사를 한 권으로 정리한다." 《세계사 개념사전》은 초등학교 중학교 세계사 내용은 물론 일반적인 상식, 지식의 세계사 내용을 한 권으로 정리하였습니다. 총 103개의 개념으로 정리되어있으며 각 개념들 마다 언제쯤의 일인지 한눈에 볼 수 있는 미니 연표도 제시하며, 책의 말미에는 전체적인 연표를 문화권별, 시대별로 정리하였습니다. 세계는 크게 동양과 서양으로 나뉘는데 동양의 고대와 서양의 고대가 같은가 하면은 그렇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세계사 개념사전》은 세계사를 보다 체계적으로 정리하기 위해 3개의 부로 나누어 정리하였습니다. 1부는 동양의 역사로 동양의 각 나라들로 나누어 역사를 시간의 순서로 정리하였습니다. 2부는 서양의 역사로 서양 전체의 사건을 시대의 흐름으로 정리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3부는 동서양이 만나다로 동서양은 결국 하나의 세계라는 것을 여러 문물의 교류를 소재로 표현하였습니다. 《세계사 개념사전》은 각 개념들 사이 적절한 위치에 OO여행이라는 코너를 별도로 넣어 중간중간 현실과 역사의 거리를 좁히고자 노력하였습니다. 또한 다른 개념사전 시리즈와 마찬가지로 스물네 고개라는 간단 퀴즈 코너로 지금까지 익힌 내용을 테스트 할 수 있게도 만들었습니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 신개념 세계사 사전! 사전의 존재 목적은 모르는 것이 있을 때 찾아서 읽는 것입니다. 사전을 늘 곁에 두고 스스로 찾아보는 습관은 폭넓은 개념의 습득과 두뇌회전을 도울뿐더러 중?고등 교과과정의 장기적인 학습 경쟁력으로 이어집니다. 하지만 일반적인 사전은 내용이 방대하고 서술방식이 딱딱하여 초등학생 어린이가 읽어보고 이해하기에는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또 세계사라는 과목은 초등학교가 아닌 중학교부터 배우며 그래서 이에 친숙하지 않은 초등학생들이 많습니다. 《세계사 개념사전》은 이런 면에서 어린이들에게 세계사를 친숙하게 느끼게 하며 중고등학교를 대비하게 합니다. 국사나 세계사 등 역사 과목은 좋아하는 사람과 싫어하는 사람의 차가 명백합니다. 어린이뿐만 아니라 중고등학생이나 어른들도 《세계사 개념사전》을 통해 그 동안 어렵게만 느껴왔던 내용을 알게 되고, 살짝 알아도 찾지 못했던 내용을 쉽게 찾아서 읽을 수 있는 멋진 사전이 될 것입니다. 세계사가 한눈에! 공부에 도움을 되는 세계사 사전 국사는 시간의 순서에 따라 사건의 원인과 결과를 이야기처럼 술술 읽어 나가기만 하면 재미가 없다 해도 내용은 익혀집니다. 하지만 세계사는 시간의 순서는 물론 각 지역마다의 다른 역사를 알아야 하며, 또 서로간의 복잡하게 얽혀있는 역사적 관계까지 다룹니다. 한번 재미 붙이면 빠져들겠지만 막상 재미를 붙이지 못한다면 더욱이 어려운 과목이 될 수도 있습니다. 이런 면에서 은 두 가지 모두 충족시켜주리라 믿습니다. 은 중고등학교 교과서의 내용뿐 아니라 일반 상식이나 재미있는 뒷이야기들을 책 여기저기에서 찾아볼 수 있어서 공부를 한다는 느낌이 아니라 이야기를 듣는 듣한 느낌을 줍니다. 또한 개념사전 시리즈의 특장점! 모르면 바로바로 찾아볼 수가 있다는 점입니다. 사실 몰라서 찾아보다가 못 찾아서 '에이~그냥 말아버리자.'하고 책을 덮고 그게 반복되어 결국 모르는 체 지나쳐 버리는 경우도 많습니다. 은 조금의 수고로 얻고자 하는 지식과 상식을 쉽게 찾아 볼 수가 있습니다.
모범생은 이제 싫어
시공주니어 / 플로랑스 세이보스 지음, 필립 뒤마 그림, 김영미 옮김 / 2008.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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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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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명작,문학
플로랑스 세이보스 지음, 필립 뒤마 그림, 김영미 옮김
모범생과 착한 아이 콤플렉스인 아이, 장의 이야기를 그린 동화책. 모범생 장은 '부모님이 시키는 심부름을 하고, 선생님이 내 준 숙제를 하고, 동생이 잃어버린 딱지도 찾는 데' 늘 바쁘고, 모든 일에 모범이 되는 착한 아이였다. 그랬던 장이 "싫어요."라고 외치면서 모두의 축제를 망친다. 그 소리에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의도하지 않은 돌발 상황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반항'을 통해 장은 '싫다'고 말하는 것이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는 걸 깨닫는다. 반항의 대가로 장은 감옥에 갇히는 시련과,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에 맞닥뜨린다. 그러나 장은 '이럴 때일수록 더더욱 울면 안 돼. 아무도 위로해 줄 사람이 없으니까.'라고 스스로를 달래며 용기있는 소년으로 성장해 나간다. 한 사람이라도 자기를 싫어하면 못 견딜 것 같았던 '완벽주의' 장은 이 사건을 통해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닫고 진정한 자유를 만끽한다.“모든 걸 늘 잘하려고만 하지 말거라. 보는 내가 다 피곤하구나.” 모범생과 착한 아이 콤플렉스, 완벽주의 아이들에게 보내는 통쾌하면서도 가슴 따뜻한 메시지. 아이들이 하고 싶은 말을 할 수 있도록 아이들의 내면에 귀와 마음을 여는 게 필요하다! 모범생 장의 이야기는 다른 모범 작품들과 달리 삐딱한 시선으로 삐딱한 아이들의 행복권을 말한다. ▶ 용감한 장의 통쾌한 모범생 탈출기 모범생 장은 ‘부모님이 시키는 심부름을 하고, 선생님이 내 준 숙제를 하고, 동생이 잃어버린 딱지도 찾는 데’ 늘 바쁘고, 모든 일에 모범이 되는 착한 아이였다. 그랬던 장이 “싫어요.”라고 외치면서 모두의 축제를 망친다. 그 소리에 스스로도 놀랄 정도로 의도하지 않은 돌발 상황이었다. 그렇게 시작된 ‘반항’을 통해 장은 ‘싫다’고 말하는 것이 생각만큼 어렵지 않다는 걸 깨닫는다. 반항의 대가로 장은 감옥에 갇히는 시련과,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에 맞닥뜨린다. 장은 ‘이럴 때일수록 더더욱 울면 안 돼. 아무도 위로해 줄 사람이 없으니까.’라고 스스로를 달래며 ‘용기’있는 소년으로 성장해 나간다. 한 사람이라도 자기를 싫어하면 못 견딜 것 같았던 ‘완벽주의’ 장은 이 사건을 통해 모든 사람을 만족시킬 수는 없다는 것을 깨닫고 진정한 자유를 만끽한다. 모범 답안 말고 자신만의 정답을 찾아야 아이들에게 어른들이 세워 놓은 모범 답안을 내밀며 완벽만을 강요하는 사회에서 요즘 아이들은 점점 흔들리고 있다. 탈선의 수위가 높아진 것은 물론, 많은 아이들이 우울증, 부담감으로 인한 소화 장애, 탈모 등 마음의 병을 앓고 있다고 한다. 싫어도 싫다고 말하지 못하는 이 시대 가엾은 어린 독자들은 ≪모범생은 이제 싫어≫를 읽으며 장의 승리에 통쾌함을 느끼고, 장이 얻은 그 용기를 얻게 된다. 또한 자기 내면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것의 중요성과 행복의 모범 답안은 스스로 찾아가는 거라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조그만 용기를 낸다면 말이다. 작품의 마지막에 장은 자신의 일대기가 적힌 책에서 우거진 나뭇가지 사이로 막 뛰어오르려는 하얀 말을 본다. 독자들은 이 마지막 장에 그려진 흰 말을 보며 작은 희망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이렇듯 ≪모범생은 이제 싫어≫는 숨막혀하는 아이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해 주는 통쾌하고도 가슴 따뜻한 ‘모범생 탈출기’이다. ▶ 기발하고 긴장감 넘치는 글, 과장된 전개 속에 깃든 따뜻한 시선 《모범생은 이제 싫어》는 비슷한 작품도, 비교할 만한 대상도 없는, 유일한 작품이다. 섬세한 감정 묘사와 긴장미 넘치는 문체로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플로랑스 세이보스는 이 작품에서도 여지없이 작가의 역량을 드러내고 있다. 극단적인 설정과 과장된 표현법들이 낯설기도 하지만 신선한 재미를 주고 있다. 예를 들면, 장이 축제 때 케이크를 드는 역할을 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온 나라가 장에게 화를 내고 감옥에 가둔다거나 ‘정 많은 사람들의 모임’ 회원들이 장을 사형시키라고 부르짖는 장면 등. 다음은 장이 법정에 섰을 때 법관들과 나누는 대화로,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장면이다. “우리는 네 죄를 재 보기 위해 이 자리에 섰다.” “죄는 어떻게 재나요?” “죄는 화가 난 사람들의 숫자로 알 수 있다.” 법관들은 장에게 화가 났다며 모인 사람들을 한 줄로 서게 해서는 아주 기다란 끈으로 잰다. 결국 장은 사람들을 화나게 한 죄로, 그것도 ‘많은’사람들을 화나게 한 ‘큰’ 죄로 감옥에 갇힌다. 또한 기발한 발상과 복선, 판타지 등 풍부한 문학적인 장치들도 아이들로 하여금 읽는 즐거움에 빠지게 한다. 작품에 나오는 여러 인물들이 뚜렷한 개성을 가지며 지루할 틈 없이 이야기가 전개되는데, 말도 안 되는 캐릭터처럼 보이지만 생각해 보면 우리네 삶에서 볼 수 있는 인물들이기도 하다. 이렇게 작가는 ‘말도 안 되는’ 인물과 상황을 통해 ‘말도 안 되는’ 현실을 날카롭게 꼬집고 있다. 고정관념, 권위적인 제도, 마녀사냥식 대중심리 등에 대한 강한 비판의식이 신랄하면서도 위트있는 풍자법으로 재현된다. 장은 혼자 있는 시간에 자기만 아는 비밀 장소인 절벽으로 향한다. 그곳에서 보내는 시간이 장에게는 가장 마음 편하고 좋은 시간이다. 그 비밀 장소가 왜 하필 ‘절벽’일까? 완벽만을 강요하는 사회에서 자꾸만 절벽으로 내몰리는 아이들을 그려낸 작가의 의도일지도 모르겠다. 《모범생은 이제 싫어》는 크고 작은 설정들 하나하나에 작가의 섬세한 의도가 숨겨져 있고, 그래서 많은 생각을 하게끔 이끄는 작품이다. 무엇보다 과격하고 다소 과장된 이야기 속에는 구석구석 따뜻한 작가의 시선이 담겨 있어, 얼음처럼 굳어진 아이들의 마음을 따스하게 데워 줄 것이다. ▶ 프랑스 그림 작가의 대가, 필립 뒤마의 섬세하고 강렬한 그림 환상적인 글에 완성도를 더해 주는 필립 뒤마의 그림을 보는 것도 이 책의 묘미다. 필립 뒤마는 여러 작품을 통해 독특한 작품 세계로 세계적인 주목을 받고 있는 그림 작가이다. 굵은 선에 둘러싸여 있는 액자형 그림들은 장의 일대기 책장을 넘겨 보는 듯한 느낌을 주면서 ‘들여다보기’의 기쁨을 선물한다. 그러면서도 금방이라도 그 틀에서 빠져나올 것 같은 느낌도 주는데, 네모틀 안에 가둘 수 없는 자유를 표현하는 듯하다. 또한 장의 얼굴이 클로즈업된 부분들에서는 장의 마음을 고스란히 전해 주는데, 그만큼 인물의 심리 묘사가 섬세하고 탁월하다. 이렇듯 작가의 그림에는 섬세한 감정과 진정한 자유로움이 조화를 이루며 기분 좋은 긴장감을 더해 주고 있다.장은 화들짝 놀랐어요. 아주 작은 짙은 회색 생쥐였는데, 그 생쥐가 장을 이리저리 살펴보고 있었어요. 촛불에 생쥐의 눈이 빛났어요. "그러니까, 네가 바로 그 인정머리 없는 장이니? 감옥에 있는 게 한심하게 느껴지니? 그 케이크를 들고 가는 게 나을 뻔했다고 후회하지는 않니?"장은 눈에 눈물이 고여서 고개를 돌렸어요. 생쥐 앞에서 울고 싶지는 않았거든요.생쥐가 얼른 말했어요."농담이야. 나는 그 케이크에는 전혀 관심 없어. 그리고 나는 무진장 이기적인 쥐라서, 아주 이기저인 이유로 네가 여기 있는 게 좋아. 네가 있는 게 나에겐 위로가 돼. 네가 케이크를 옮겼다면 난 덜 재미있었을 거야. 게다가 재수가 좋으면, 네가 저녁 식사 부스러기를 내게 줄 수도 있고 말이지. 오늘 저녁은 이상하게 배가 고프네."p41
노빈손 영단어 1200
뜨인돌어린이 / Julie jeong 글, 이우일.이우성 그림 / 200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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뜨인돌어린이
외국어,한자
Julie jeong 글, 이우일.이우성 그림
사전을 통째로 달달달 암기하고 암기한 장을 찢어먹던 시대는 이미 지난 지 오래다. 지금의 아이들은 다 만화와 에피소드, 단어와 문장의 활용 보기, 퍼즐 맞추기, 받아쓰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단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무조건 머릿속에 집어넣는 주입식 암기법이 아닌, 보고, 듣고, 말하고, 받아쓰는 이 책만의 단계별 학습법으로 1,200개의 초등학교 고급 영단어를 완벽하게 익힐 수 있을 것이다. 50일 동안 엉뚱하고 유쾌한 캐릭터 노빈손과 함께 매일 23~25개의 영단어를 학습하도록 구성했다. 눈을 통한 인지 학습, 귀를 통한 듣기 학습, 입을 통한 발음 학습, 예문을 통한 활용 학습, 받아쓰기를 통한 쓰기 학습으로 지루하지 않을 뿐 아니라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영단어 학습법을 지향한 단어장이다.DAY 01 으악! 공원에 사나운 개가 나타났어! DAY 02 기대하시라~ 노빈손의 마술 쇼~! DAY 03 메리 크리스마스! DAY 04 좋아하는 음식 DAY 05 동물의 왕국 1 DAY 06 빈손이의 취미는 곤충 채집! DAY 07 아무리 속상해도 청소는 해야지! DAY 08 으~ 왠지 음산한 분위기야! DAY 09 어느 날 밤에 생긴 일 DAY 10 동물의 왕국 2 DAY 11 달려라 달려, 노빈손! DAY 12 방과 후 클럽 활동 DAY 13 라디오보다 단단한 빈손이 머리 DAY 14 흥미진진한 과학 시간 DAY 15 신선한 야채와 과일 DAY 16 공항에서 생긴 일 DAY 17 게으름뱅이 빈손이의 하루 DAY 18 하늘에 구멍이 뚫렸나 봐! DAY 19 말숙이네 집들이 하던 날 DAY 20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 1 DAY 21 미래에 하고 싶은 일 DAY 22 한바탕 쥐 소통! DAY 23 즐거운 오후 DAY 24 거리에서 DAY 25 우리가 즐겨 먹는 음식 2 DAY 26 패스트푸드는 건강에 해로워! DAY 27 겨울철 신나는 놀이~ DAY 28 교실은 잠자는 곳이 아니야! DAY 29 나는야 슈퍼맨! DAY 30 우리 몸 구석구석 DAY 31 새로운 친구가 전학을 왔어요! DAY 32 깜깜한 밤, 숲 속에선 무슨 일이? DAY 33 빈손아, 그만 끊고 나와! DAY 34 갈증 날 땐 시원한 음료수가 최고야! DAY 35 우리 동네 DAY 36 예의 바른 소년 빈손이 DAY 37 공주병에 제대로 걸린 말숙이 DAY 38 수영장에서 놀자! DAY 39 달나라에 간 노빈손 DAY 40 숫자를 세어 봐요! DAY 41 말숙이의 몸짱 만들기! DAY 42 무릎팍 도사보다 유명한 노빈손 도사 DAY 43 분주한 월요일 아침 풍경 DAY 44 백 점은 아무나 맞나~! DAY 45 사계절, 12개월, 일주일 DAY 46 빈손이의 농장 견학 DAY 47 범인을 찾아라!노빈손과 함께 신나게 공부하자! 보고 듣고 받아쓰는 노빈손 영단어 1200 주입식 영단어 학습법과 차별화를 선언한다! 재미있게 읽다 보면, 어느새 머릿속에 자리 잡는 노빈손 영단어 1200 모든 사물이나 현상에 기초가 중요하다는 것은 두말할 필요가 없다. 특히 무언가를 배워가는 학습에 있어서는 처음 토대를 다지는 기본 요소가 잘 형성되어 있어야 한다. 평생 영어를 곁에 두고 살아가야 하는 지금의 초등학생들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앞으로 펼쳐질 영어라는 대지 위에 대한 튼튼한 기초를 세우는 것이다. 많은 어휘를 알고, 그 어휘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줄 아는 달변가가 각광받고 있는 시대에 단어를 많이 아는 것은 다양한 문장 구사 능력을 갖추는 데 든든한 재료가 된다. 사전을 통째로 달달달 암기하고 암기한 장을 찢어먹던 시대는 이미 지난 지 오래다. 지금의 아이들은 다양하고 참신한 방법으로 단어를 외운다. 이 흐름에 맞춰 『노빈손 영단어 1200』은 만화와 에피소드, 단어와 문장의 활용 보기, 퍼즐 맞추기, 받아쓰기 등 다양한 방법으로 단어를 습득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무조건 머릿속에 집어넣는 주입식 암기법이 아닌, 보고, 듣고, 말하고, 받아쓰는 이 책만의 단계별 학습법으로 1,200개의 초등학교 고급 영단어를 완벽하게 익힐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의 특징 50일 동안 엉뚱하고 유쾌한 캐릭터 노빈손과 함께 매일 23~25개의 영단어를 학습하도록 구성하였다. 눈을 통한 인지 학습, 귀를 통한 듣기 학습, 입을 통한 발음 학습, 예문을 통한 활용 학습, 받아쓰기를 통한 쓰기 학습으로 지루하지 않을 뿐 아니라 기억에 오래 남을 수 있는 영단어 학습법을 지향하였다. √ 1단계 학습 : Word _ 눈으로 익히기 각 Day별로 노빈손이 벌이는 에피소드 속에 영어단어를 녹여 놓았다. 말풍선 안의 대화문을 읽으며 그 속에 들어 있는 단어의 뜻을 상상해 보고 그 뜻이 맞는지 확인함으로써 일단 눈으로 익히게끔 하였다. 퀴즈를 푸는 듯한 재미가 영단어에 대한 흥미로 바뀐다. √ 2단계 학습 : 부록 CD 활용한 듣기 학습 _ 네이티브의 발음 듣고 따라하기 단어를 눈으로 익힌 후에 부록 CD를 활용하여 네이티브의 정확한 발음을 듣고 따라할 수 있도록 하였다. 스펠링과 뜻 위주의 평면적인 암기가 아닌 Hearing과 Speaking을 통한 입체적인 학습으로, 단어를 보다 더 확실하게 기억할 수 있다. √ 3단계 학습 : Try more_ 단어의 문장 활용 학습 Try More 파트에서는 영단어를 활용한 예문을 통해 영단어가 문장 속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알 수 있도록 하였다. 동화의 예문, 회화에 사용되는 예문 등 적절한 예문을 통해 실질적인 활용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 4단계 학습 : Dictation _ 받아쓰기 부록 CD를 활용하여 네이티브의 정확한 발음을 듣고 영단어와 뜻을 쓰게 하여 하루 동안 익힌 영단어에 대한 확인 학습과 반복 학습이 이루어지게 하였다. 또한 각각의 단어뿐 아니라 문장을 들려주고 빈 칸에 들어갈 단어를 채우게 함으로써 보다 집중할 수 있도록 유도하였다. 이렇게 활용하세요! * 챕터 1 사건 속 영어단어 눈으로 감각 익히기! 노빈손이 벌이는 좌충우돌 황당한 사건 속에서 영어단어를 만나보자! 우리말 가운데 섞여 있는 영어단어의 뜻을 모르더라도 포기하지 말고 그냥 읽어 봐. 그리고 상황 파악이 되었다면 이젠 영어단어의 뜻을 상상해 보는 거야. 틀렸더라도 좌절 금지! 일단 눈으로 익혀 두는 것만으로도 1단계 학습은 성공이니까! * 챕터 2 단어의 철자와 뜻 익히기! 그림을 보고 추측한 영어단어의 정확한 뜻을 확인해 봐! 그리고 스펠링을 기억해. 보너스 하나 더, 부록 CD를 활용해서 네이티브의 영어 발음을 듣고 따라해 봐. 단어를 보고 듣고 따라하는 2단계 학습은 그야말로 일석삼조의 효과! ☞ 『노빈손 영단어 600』에 등장했던 단어들을 다시 한 번 만날 수 있어! 복습은 단어왕이 되기 위한 필수 조건! 600 단어에서 공부한 내용을 한 번 더 확실하게 익히자! 한 번 봤던 단어라고 해서 그냥 지나치면 곤란해~ 반복해서 볼수록 기억에 오래 남는다는 사실, 잊지 마! * 챕터 3 회화 문장으로 활용하기! 어떤 말이든 말을 할 때 단어가 혼자 쓰이진 않잖아. 예문을 보고 단어가 문장 속에서 어떻게 쓰이는지 살펴봐. 예문을 외워서 일상생활에서 활용해 보고, 더 나아가 응용도 해 보는 거야. 그럼 더 확실하게 익힐 수 있겠지? * 챕터 4 듣기와 쓰기를 한 번에 사로잡는 받아쓰기! 단어를 보고 듣고 예문으로 익혔지만 확실하게 외웠는지, 하룻밤 자고 나면 잊어버리지 않을지, 걱정되지 않니? 영어단어를 완전히 내 것으로 만드는 마지막 단계! 바로바로 네이티브의 발음을 듣고 받아쓰기를 해 보는 거야! 부록 CD를 듣고 빈 칸에 영어단어와 뜻을 써 보자. 단어만 받아쓰는 건 이제 식은 죽 먹기라고? 그럼 문장 속에서 들리는 단어를 적어 봐!
프리파라 메이크업 코디북 : 라라&소피 붙였다 떼었다!
삼호에듀 / 삼호에듀 편집부 (지은이) / 2017.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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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에듀
유아놀이책
삼호에듀 편집부 (지은이)
라라와 소피의 애니메이션과 게임 속 다양한 의상으로 코디 놀이를 구성했다. 5가지 테마별 라이브 스테이지를 꾸며 보도록 했다. 붙였다 뗄 수 있는 라라와 소피의 투명 코디 스티커가 6장이나 들어 있다. 라라, 소피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애니메이션과 게임 속에 등장했던 액세서리로 코디하고 믹스 매치할 수 있다.1. 프리파라 캐릭터 소개 2. 코디 놀이 방법 3. 프리파라 드림 시어터 4. 해피 버스데이 스테이지 5. 썸머 어드벤처 스테이지 6. 프리파라 키친 스테이지 7. 샤인 코스튬 스테이지 8. 라라 소피 프리 코디 룸 9. 캐릭터 소개- 환상과 희망의 스테이지, 프리파라!! 프리파라는 여자아이라면 누구나 아이돌이 될 수 있는 꿈의 공간이랍니다! 밝고 아름다운 목소리의 라라와 맏언니이자 천재 아이돌 소피가 라이브 공연을 펼쳐요. 여러분만의 특별한 프리파라 아이돌 의상과 스테이지를 꾸며 보세요! - 라라와 소피의 애니메이션과 게임 속 다양한 의상으로 코디 놀이를 해보세요! 5가지 테마별 라이브 스테이지를 꾸며 보세요! 붙였다 뗄 수 있는 라라와 소피의 투명 코디 스티커가 6장이나 들어 있어요! 라라, 소피의 머리부터 발끝까지 애니메이션과 게임 속에 등장했던 액세서리로 코디하고 믹스 매치할 수 있어요. 나만의 센스로 차별화된 패션 코디 감각을 뽐내 보세요!
잘사는 나라 못사는 나라
다섯수레 / 석혜원 지음, 고상미 그림 / 2006.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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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섯수레
사회,문화
석혜원 지음, 고상미 그림
지구촌 경제 시대를 살아갈 어린 독자들에게 경제 기사들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는 지식을 제공하고, 세계화 시대의 경제가 어떻게 돌아가며, 그에 적절하게 대응하는 능력은 어떤 것인지를 알려 주는 책이다. 나라 안팎의 경제가 맞물려 숨 가쁘게 돌아가는 흐름 속에서 초등학교 고학년이 알아두어야 할 기본개념들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설명한다. 국민소득, 국내총생산, 경제 성장, 경제 성장률, 잠재 성장률 등 나라 경제를 이해하는 데 필요한 기본 개념들과 무역, 수출입, 국제 수지, 환율, 외환 보유액, 다국적 기업, 세계화 등 지구촌 경제와 관련한 주요 개념들을 장 별로 다룬다. 개념정리를 단순히 나열하지 않고 우리나라 경제의 어제와 오늘, 내일을 잇는 역사적 관점과 맞물려 설명했다. 우리 현실에 걸맞는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각각의 개념들을 쉽고 재미있게 들려준다.다른 나라에서 수입하는 먹을거리는 다른 것에 비해 값이 싸니까 국내 물가를 안정시키는 역할도 한단다. 또 먹을거리를 수입함으로써 우리 공산품을 더 많이 수출할 수도 있어. 그러나 우리 식탁을 수입해 온 먹을거리로 가득 채우는 일을 계속 보고만 있어선 안 돼. 석유 생산국들이 석유를 무기화하듯이, 식량의 무기화도 일어날 수 있는 일이니까 이에 대비를 해야 한단다. -본문 91~92쪽에서 1장 어떤 나라가 잘사는 나라일까? 1 잘산다는 게 무슨 뜻인가요? 2 국민소득이란 무엇인가요? 3 국내총생산과 국민 총소득은 어떻게 다른가요? 4 1인당 국민 총소득으로 알 수 있는 것은 무엇일까요? 2장 한강의 기적은 계속될까? 5 경제 성장의 뜻을 알고 싶어요 6 경제 성장률이 무엇인가요? 7 아하, 잠재 성장률 8 경제 성장과 경제 발전은 달라요 3장 경제 선진국의 꿈을 이루는 날은 언제일까? 9 우리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은 어떻게 변해 왔을까요? 10 1998년에는 왜 국민소득이 줄었을까요? 11 다른 나라의 1인당 국민소득이 궁금해요 12 국민소득 2만 달러 시대는 언제쯤일까요? 13 돈이 많으면 행복할까요? 4장 실크로드에서 신용장까지 14 무역을 왜 하는지 궁금해요 15 옛날 사람들은 어떻게 무역을 했을까요? 16 오늘날의 무역은 어떻게 이루어질까요? 17 무역을 하지 않으면? 18 세계의 무역량은 어마어마하게 커요 5장 수출 푸목을 보면 경제가 보인다 19 40년 동안 2800배나 수출이 늘었어요 20 1970년에는 어떤 것들을 수출했나요? 21 1980년에는 어떤 것들을 수출했나요? 22 최근의 수출 품목이 궁금해요 23 세계를 주름잡는 '메이드 인 코리아' 6장 수입 품목 1위는 원유! 24 1970년에는 어떤 것들을 수입했나요? 25 1980년에는 어떤 것들을 수입했나요? 26 최근의 수입 품목이 궁금해요 27 먹을거리는 얼마나 수입할까요? 7장 들어오는 돈, 나가는 돈 28 나라에도 가계부가 있어요 29 경상 수지와 자본 수지를 더하면? 30 벌어들이는 돈이 많아야 경제가 튼튼해져요 31 파는 만큼 사야 해요 8장 올라간다 내려간다, 돈들의 시소 놀이 32 우리 돈과 외국 돈의 가치를 비교하려면? 33 환율에도 종류가 있어요 34 환율은 어떻게 정해질까요? 35 환율이 수출과 수입에 영향을 준다고요? 36 햄버거 값으로 환율을 비교할 수 있어요 9장 나라의 저금통, 이제는 넘쳐요 37 1997년, 나라 경제가 비틀댔어요 38 우리나라는 왜 IMF에서 돈을 빌려야 했나요? 39 온 국민을 하나로 묶은 금 모으기 운동 40 나라의 저금통도 가득 차야 해요 41 나라에도 성적표가 있어요 10장 휴대전화기는 한국산이 최고지요 42 여러 나라에서 장사하는 기업도 있어요 43 우리나라에서도 세계에서 손꼽히는 유명 브랜드가 있어요 11장 지구촌, 세계는 이제 하나의 마을 44 세계가 하나의 마을이 되었어요 45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어요 46 변화에 적응해야 잘살 수 있어요 찾아보기 경제 용어 풀이
헨리 포드
비룡소 / 피터 켄트 지음, 이원경 옮김 / 2009.0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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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인물,위인
피터 켄트 지음, 이원경 옮김
14권 <헨리 포드>는 미국의 자동차 왕 헨리 포드의 이야기다. 어린 시절 집에 있는 시계란 시계는 죄다 뜯어 놓기 일쑤였던 헨리 포드는 증기 자동차를 보고 자신이 직접 자동차를 만들기로 마음먹는다. 그것도 자신만을 위한 자동차가 아니라 모든 사람이 탈 수 있는 싸고 튼튼한 자동차다. 몇 번의 실패에도 굴하지 않고 헨리 포드는 자동차 개발을 계속해 마침내 ‘T형 포드’를 만들어 낸다. 싸구려 깡통 차라는 별명과 달리 T형 포드는 가벼우면서도 튼튼해 천오백만 대가 넘게 팔리는 대성공을 거둔다. 부록 페이지에서는 자동차의 대중화를 가능하게 한 헨리 포드의 대량 생산 시스템을 비롯해, 발명왕 에디슨과의 관계, 헨리 포드가 만든 비행기와 미국 역사 속의 건물들을 한데 모아둔 색다른 박물관 등을 만날 수 있다.
매일매일 두뇌트레이닝 아기자기 스티커 스도쿠 2
아르고나인 / 손호성 글, 김혜라 그림 / 2011.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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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르고나인
유아학습책
손호성 글, 김혜라 그림
아기자기 귀여운 스티커로 두뇌 개발하기! [아기자기 스티커 스도쿠] 시리즈는 단순히 펜을 들고 푸는 기존의 퍼즐북과 달리 예쁜 스티커를 이용해 즐길 수 있는 신개념 퍼즐북입니다.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의 매직 스퀘어를 응용해 만들어진 스도쿠 퍼즐은 어린이들의 수학적, 논리적 사고를 키워줍니다. 또한 미로와 틀린 그림찾기, 논리 퍼즐 등의 다양한 퍼즐이 수록되어 아이들이 싫증내지 않고 흥미롭게 풀 수 있도록 구성되었습니다. [아기자기 스티커 스도쿠] 2권에 수록된 퍼즐들은 주의 깊게 살펴보기만 하면 힌트를 발견하며 풀어나갈 수 있도록 난이도를 조절, 아이들의 성취감을 얻을 수 있도록 세심하게 배려하였습니다. 스티커 스도쿠 풀어보기 퍼즐 하나, 거대한 대륙 아시아 -아기자기 퍼즐 1 정말 밤에 피리를 불면 뱀이 나올까? -아기자기 퍼즐 2 무엇이 제일 많을까? -아기자기 퍼즐 3 맛있는 초밥을 먹고 싶어! -아기자기 퍼즐 4 틀린 그림 찾기 퍼즐 둘, 문화가 꽃피는 유럽 -아기자기 퍼즐 5 누가 내 치즈를 먹었을까? -아기자기 퍼즐 6 튤립 꽃밭에서 미아가 되어 버렸어요 -아기자기 퍼즐 7 뽀득뽀득 맛있는 소시지 -아기자기 퍼즐 8 틀린 그림 찾기 퍼즐 셋, 생명이 숨 쉬는 아프리카 -아기자기 퍼즐 9 아기 치타를 찾아주세요 -아기자기 퍼즐 10 이건 누구의 발자국일까? -아기자기 퍼즐 11 우리들은 물가에 모여 살고요 -아기자기 퍼즐 12 틀린 그림 찾기 퍼즐 넷, 모험이 가득한 아메리카 -아기자기 퍼즐 13 선물을 고르는 건 즐거워 -아기자기 퍼즐 14 보미는 인디언 소녀 -아기자기 퍼즐 15 춤추는 선인장 -아기자기 퍼즐 16 틀린 그림 찾기 재미있는 색칠놀이 해답테마와 이야기 강화! 수학적 사고력과 따뜻한 감성을 함께 담고자 노력한 [아기자기 스티커 스도쿠] 2권은 테마와 이야기를 강화, 1권과의 차별화를 꾀했습니다. 2권의 테마는 \'세계여행\'입니다. 수채화풍의 따뜻한 그림체에 어울리는 흥미로운 주제 아래 미소와 보미 자매는 세계 각국을 여행하며 다양한 문화와 유물을 접하는 동시에 흥미만점의 스도쿠를 풀어갑니다. 이야기는 [거대한 대륙 아시아], [문화가 꽃피는 유럽], [생명이 숨 쉬는 아프리카], [모험이 가득한 아메리카] 네 가지 챕터로 구성되며 에펠탑, 타지마할, 스핑크스 등 아이콘들에 대한 설명도 담았습니다. 예쁘고 신기한 유물 스티커는 아이들이 흥미를 유발하고 역사와 지리에 대한 상식을 늘려줄 것입니다. 스티커와 색칠하기 부록 포함 책에는 퍼즐을 푸는데 사용하는 스티커 180개와 스티커에 나온 그림들을 직접 채색해 볼 수 있는 색칠하기 코너가 있습니다. 퍼즐에 사용되는 스티커라는 특징을 고려해 붙였다 떼어낼 수 있는 소재로 제작되어 어느 정도 반복 사용이 가능합니다. 퍼즐을 풀고 난 뒤의 여분 스티커는 필통이나 책상 등에 붙여 예쁘게 꾸미기에 사용해도 좋습니다.
별의별 원소들
비룡소 / 로버트 윈스턴 지음, 이강환 옮김 / 2007.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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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룡소
자연,과학
로버트 윈스턴 지음, 이강환 옮김
원소의 발견 그리스의 현자들 어긋난 시작 비밀스러운 주문 공기를 연구해요 전기의 등장 원소들을 줄 세워라! 빛을 내는 원소 원자 속으로 주기율표 우주에서 온 원소들 원소의 탄생 언제나 일등 수소 둥실둥실 헬륨 생명의 원소 산소 돌고 도는 질소 변신의 천재 탄소 개를 만들려면 어떤 원소들이 필요할까? 물속에 녹아 있는 원소들 원소를 오물오물! 짭짤한 나트륨 튼튼 칼슘 햇빛 사냥꾼 마그네슘 단단한 철 색색의 원소들 원소들의 불꽃 축제 반짝반짝 은 번쩍번쩍 금 생활 속에서 자주 만나는 원소들 형광등을 어떻게 만들까? 무시무시한 독성 원소들 꾸깃꾸깃 알루미늄 신통방통 규소 구린내 나는 황 신비의 물질 수은 청소 대장 염소 원소를 새롭게 만들어라! 원소들의 이름에 담긴 이야기 알칼리금속과 알칼리토금속 란탄족과 악티늄족 원소 전이원소 전이후금속과 비금속 할로겐족과 비활성 기체 낱말풀이 찾아보기
소녀×몸 교과서
우리학교 / 윤정원, 김민지 (지은이) / 2021.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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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청소년 인문,사회
윤정원, 김민지 (지은이)
“우리 모두의 ‘나다운 몸’을 응원합니다!” 내 몸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모든 일을 제대로 알고 싶은 십 대 여성을 위해 산부인과 전문의와 여성주의 활동가가 함께 쓴 솔직하고 명쾌한 성교육서. 한 여성의 몸 안팎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특히 신체와 감정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사춘기는 이 질문에 관한 대답이 가장 절실한 시기다. 하지만 여성이 자기 몸과 성에 관해 묻고 말하기가 여전히 쉽지 않은 우리나라 현실에서 여성 청소년들은 답답해하며 외칠 수밖에 없다. “정말 궁금한 건 왜 알려 주지 않는 거죠?” 윤정원 산부인과 전문의와 김민지 여성주의 활동가는 같은 여성이자 전문가로서 이들의 목소리에 책임감 있게 답하고자 『소녀×몸 교과서』를 함께 썼다. 있는 그대로의 우리 몸을, 우리 몸의 이름과 권리를, 서로 다른 몸의 다양성을, 우리 몸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제대로 알려 주기 위해 진료실과 학교 현장, 사회 한복판에서 수많은 여성 청소년과 마주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친근하고도 명쾌한 몸 이야기를 담아냈다. 2차성징으로 인한 몸의 변화를 비롯해 성 정체성, 성적 지향, 성적 감정, 관계 맺기, 임신, 피임 등과 같은 섹슈얼리티를 거쳐 성적 대상화,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과 같은 사회적 현안에 이르기까지, 여성의 몸과 긴밀히 연관된 스물다섯 가지 주제를 들여다본다. 이 책이 담아낸 이야기는 ‘포괄적 성교육(CSE)’을 기반으로 한 유네스코 국제 성교육 가이드라인에서 만 12~15세 청소년에게 권장하는 수준으로, 전 세계 청소년들이 궁금해하고 이미 교육받고 있는 내용이다. 다양한 몸 이야기를 통해 저자들이 전하고자 하는 결정적 메시지는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나다운 몸’으로 살아가는 태도에 관한 것이다. 내 몸의 주체로 살아가고자 하는 모든 십 대 여성, 나아가 여성을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한다.정말 궁금해하는 건 왜 알려 주지 않는지 묻는 소녀들에게 이 책을 함께 읽는 어른들에게 몸×사춘기 2차 성징 | 가슴 | 여드름 | 털 | 성기 | 질 분비물 | 월경 | 월경전증후군과 월경통 몸×섹슈얼리티 성 정체성과 성적 지향 | 갈등 | 연애 | 동의 | 자위 | 성적 감정과 성관계 | 성매개감염 | 임신과 출산 | 피임 | 임신 중지 몸×세상 성적 대상화 | 여성 혐오 | 미디어 리터러시 | 포르노그래피 | 가스라이팅 | 성폭력 | 디지털 성범죄 부록. 내 몸을 돌보는 습관 산부인과 검진받기 | 건강한 생활 습관 만들기 | 내 몸 긍정하기 - 국내 전문가가 쓴 우리나라 성교육 필독서 - 유네스코 국제 성교육 가이드라인 맞춤 안내서 - 실제 십 대들의 질문으로 구성된 Q&A 수록 - 교사, 의사, 성교육 전문가, 활동가, 기자 들의 강력 추천! “정말 궁금한 건 왜 알려 주지 않는 거죠?” 내 몸을 알고 싶은 모든 십 대 여성에게 한 여성의 몸 안팎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날까? 특히 신체와 감정의 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는 사춘기는 이 질문에 관한 명확한 대답과 자유로운 논의가 가장 절실한 시기다. 하지만 아직도 우리 사회는 청소년 역시 성적 존재라는 사실을 선뜻 인정하지 못하고 이들의 섹슈얼리티에 대해 침묵하는 쪽을 선택한다. 이미 국제적 성교육 가이드라인이 된 포괄적 성교육을 둘러싸고도 항상 ‘논란’이 인다. 특히 여성의 몸과 성에 관한 이야기는 더욱더 많은 부분을 금기시해 왔다. 학교 현장에서 성교육 강사에게 탐폰이나 월경 컵같이 질에 넣는 월경용품에 대해선 언급하지 말아 달라고 요청하는 사례가 종종 발생한다는 사실만 보아도 알 수 있다. 이렇듯 우리 사회의 성에 관한 인식과 성교육이 제자리걸음을 하고 마는 현실에 반해, 청소년들은 이미 온라인이나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성에 관한 노골적이고 무분별한 정보에 노출되어 있다. 부정확한 정보와 혼선을 주는 메시지에 혼란스러워하는 이들에게 마냥 숨기고 침묵하는 것이 옳은 일일까? 우리 몸의 이름조차 제대로 불러 주지 않는 사회 속에서 청소년들은 올바르게 성장하고 자기 몸을 제대로 지킬 수 있을까? 여성주의 의료와 여성 건강권에 대한 목소리를 꾸준히 내 온 윤정원 산부인과 전문의와 몸 인권을 주제로 활발히 활동해 온 김민지 여성주의 활동가는 평소 진료실과 학교, 사회 현장 등에서 수많은 여성 청소년과 만나 왔다. 일상에서 속 시원히 배우지 못한 몸과 연관된 솔직하고 다양한 질문을 쏟아내는 청소년들의 모습을 마주할 때마다 이들에게 몸에 대한 결정권을 돌려줘야 한다는 사실을 절감하곤 했다. 금지하고 숨기고 겁을 주는 성교육이 아니라 정확한 지식과 정보를 충분히 제공하며 자기 몸을 위해 무엇을 선택할지는 스스로 결정하도록 돕는 성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소녀×몸 교과서』는 그 요구에 대한 두 저자의 진솔하고도 따듯한 응답이다. 내 몸의 이름과 권리, 평등한 관계 맺기까지 솔직하고 명쾌하게 펼쳐지는 몸 이야기 『소녀×몸 교과서』는 있는 그대로의 우리 몸을, 우리 몸의 이름과 권리를, 서로 다른 몸의 다양성을, 우리 몸 안팎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제대로 알려 주기 위한 스물다섯 가지 주제로 구성되어 있다. ‘몸×사춘기’에서는 가슴, 여드름, 털, 성기, 질 분비물, 월경, 월경전증후군과 월경통 등 2차성징으로 인한 몸 구석구석의 낯선 변화를 하나하나씩 들여다본다. 사춘기의 변화는 저마다 조금씩 다르게 나타나는 개인차가 있다. 그렇기에 ‘난 왜 남들처럼 안 크지?’ ‘내 가슴은 왜 남들보다 크지(작지)?’ 같은 고민을 할 필요가 없다고 저자들은 조언한다. 브래지어 착용이나 제모처럼 여성이라면 당연히 해야 한다고 여기는 것들이 실은 자신이 원하는 대로 선택하면 되는 사항일 뿐 마땅히 지켜야 할 의무가 아니라는 이야기는 몸에 대한 자기 결정권의 중요성을 일깨운다. 사춘기에 가장 많은 변화가 일어나는 데다 평생의 성 건강을 위해 잘 알아 둬야 할 주요 신체 부위인데도 대부분 쉬쉬하는 ‘성기’의 모양새, 이름, 역할 등을 면밀히 들여다볼 수 있다. 특히 음핵과 질처럼 충분히 탐구되지 않았거나 연약해서 보호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에 가려져 있던 기관들에 대해서도 명쾌한 설명이 이어진다. 사실 남자의 음경과 같은 기능을 하는 기관이 여자의 음핵이에요. 이처럼 여자에게도 성기가 멀쩡히 있는데 마치 ‘없는’ 것처럼 여겨져 왔죠. 오래전부터 여자들의 몸은 제대로 탐구되지도 논의되지도 않은 채 소홀히 대접받았어요. 그러니 이제 우리가 먼저 우리 몸의 이름을 제대로 알고 불러 주면 어떨까요? 성기의 이름을 제대로 알고 부르면, 내 몸을 좀 더 소중하게 여길 수 있을 거예요. 질은 영어로 ‘버자이너(vagina)’라고 해요. 이 말의 라틴어 기원이 재미있는데, 바로 ‘칼집’이라는 말에서 유래했어요. 남성의 성기를 칼, 여성의 성기를 칼집으로 본 옛사람들의 생각이 답답한 면도 있지만, 칼집은 칼조차 뚫지 못하는 데다 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잖아요. 그러니 어떤 면에서는 칼보다 더 강하다고 할 수 있지요. _p.48 ‘몸×섹슈얼리티’에서는 성 정체성과 성적 지향, 갈등, 연애, 동의, 자위, 성적 감정과 성관계, 성매개감염, 임신과 출산, 피임, 임신 중지 등 내 몸을 비롯해 타인과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일을 다룬다. 상대방에게 자기 생각과 감정을 명확히 드러내는 태도나 서로에게 어떤 감정과 욕구를 느끼는지 확인하고 소통하는 ‘동의’와 같이 연애 관계와 성관계에 있어서 반드시 뒤따라야 하는 원칙은 몇 번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성 정체성과 성적 지향의 다양성을 존중하는 성인지 감수성에 관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흔히 남성 청소년의 특징으로만 묘사되어 온 자위의 의미와 방법에 대한 안내는 스스로 어떤 성적 존재라고 느끼는지 알아보는 시간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한다. 안전한 성관계를 위한 지침과 성매개감염병의 종류, 예방법을 비롯해 다양한 피임법의 장단점, 임신 지속과 중지 여부를 결정하는 데 있어서 생각해야 할 사항 역시 내 몸에 관한 선택을 스스로 내리는 데 큰 도움이 될 만하다. 인구 100명 중 1명은 유전자나 염색체, 외성기나 내성기가 전형적인 여성/남성의 구분에 들어맞지 않는다고 해요. 이러한 간성은 어릴 때 부모와 의사에 의해 한쪽 성으로 결정되어 버리는 경우가 많았어요. 하지만 요즘은 자신의 몸이 어떤 상태인지, 어떤 몸으로 살고 싶은지, 사춘기에 몸이 어떻게 변하는지 경험하고 충분히 고민한 뒤에 스스로 결정할 수 있게 해야 한다는 학계의 목소리가 점점 커지고 있어요. _p.86 내 성기를 제대로 관찰하고 자위를 해 보면, 내 몸이 얼마나 예민하고 소중하면서도 강하고 아름다운지 느끼게 돼요. 내 몸을 스스로 느끼고 사랑할 줄 알면, 내 몸을 함부로 대하는 사람을 가려내고 피할 수 있어요. 또 내가 원하지 않는 방식으로 내 몸을 대하는 상대방에게 “아니요.”라고 단호하게 표현할 수도 있죠. _p.112 어떤 경우라도 놀이공원에서 기준으로 정한 최소한의 나이나 키 제한, 놀이 기구를 타기 전에 숙지해야 하는 안전 수칙은 반드시 지켜야겠죠. 지금 성관계를 하고 있거나 머지않아 성관계를 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면, ‘동의’와 ‘안전한 성관계’ 이 두 가지를 꼭 알고 지켜야 해요. 그렇지 않으면 성관계를 할 준비가 전혀 되지 않은 거예요. 마치 운전 교육을 받았지만 면허를 따지 않은 채 운전하는 셈이죠. _p.123 ‘몸×세상’에서는 성적 대상화, 여성 혐오, 미디어 리터러시, 포르노그래피, 가스라이팅, 성폭력, 디지털 성범죄 등 우리 몸과 연결된 사회적 현안을 살펴볼 수 있다. 오늘날 여성을 대상화하는 문화와 여성에 대한 편견을 바탕으로 한 혐오, 여성을 향한 폭력을 정당화하는 포르노그래피의 문제점 등을 비판적으로 바라보는 동시에 이를 끊어 낼 수 있는 일상적인 실천을 제안한다. 성폭력과 디지털 성범죄의 개념과 대응법을 상세히 살펴보기도 하는데, 특히 성범죄 사건이 일어날 때마다 피해자에게 흔히 쏟아지는 2차 가해를 경계하고 가해자의 범죄에 집중해야 한다는 핵심을 짚어 낸다. 가스라이팅은 주로 힘이 더 강한 사람이 자기보다 약한 사람에게 저질러요. 지식이 더 많거나 나이 또는 지위가 더 높은 경우 손쉽게 지배력을 행사하죠. 피해자가 자신을 믿지 못하기 시작하면, 관계가 깊어질수록 상대방의 말이나 행동에 더 의지하게 돼요. 이러한 관계에 익숙해지면 나중에는 부당한 대접을 받아도 문제를 파악하기 어려워져요. 걱정스럽거나 불쾌한 감정 같은 위험 신호를 느끼면서도 내 기분보다 상대방의 의사를 먼저 확인하죠. _p.201 불법 성 착취 영상물을 찍은 사람, 올리고 배포하는 사람, 저장 공간을 제공하는 업체 그리고 보는 사람까지 모두가 공범이에요. 안타까운 점은, 이런 일에 휘말린 피해자들에게 애초에 왜 사진이나 영상을 찍었냐는 비난이 쏟아진다는 사실이에요. 이러한 비난은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할 뿐 범죄 해결에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아요. 찍지 말았어야 한다는 말은, 여자는 몸과 행동거지를 조심해야 한다는 고정관념을 강화하고 범죄자에게 면죄부를 제공합니다. _p.218 페이지 곳곳에서 펼쳐지는 홍화정 작가의 일러스트는 이 책에 다정하고도 명랑한 기운을 더한다. 각 장 말미에 눈에 띄는 ‘언니들의 비밀 상담소’도 빠뜨릴 수 없는 이 책의 강점이다. 그동안 실제로 다양한 현장에서 여성 청소년들과 만나 대화를 나눠 온 저자들이 그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질문을 선별해 세심히 대답하고 조언한다. “질 주름이 그렇게까지 중요한가요?” “월경 중에 섹스하면 임신이 안 되는 거 맞죠?” “자위하면 아래가 까매지고 늘어난다고도 하던데, 정말인가요?” “청소년도 약국에서 피임약을 살 수 있나요?” 등 평소 누구에게도 쉬이 털어놓지 못했던 궁금증을 해소해 준다. 산부인과 검진과 건강한 생활 습관, 내 몸 긍정하는 법을 통해 내 몸을 돌보는 습관에 관해 조언하는 부록도 지나쳐선 안 될 알찬 정보로 가득하다. 나다운 몸과 나의 가능성을 찾아 가는 모든 여성에게 보내는 응원 이처럼 다양한 몸 이야기를 통해 『소녀×몸 교과서』가 전하고자 하는 결정적 메시지는 누구도 대신할 수 없는 ‘나다운 몸’으로 살아가는 태도에 관한 것이다. 좀 더 늘씬하고 매끄럽고 좋은 향기가 나는 몸에 환상을 품고 획일적인 ‘어떤’ 기준을 규범화하는 사회적 시선은 여성이 자꾸만 자기 몸을 함부로 판단하고 검열하도록 만든다. 추천의 글을 쓴 솔리 초등 교사도 “학교에서도 몸에 집착하거나 몸을 미워하도록 내몰린 여학생들을 늘 만난다.”라며 십 대 여성들을 위축시키는 사회적 통념을 지적한다. 우리는 모두 세상에 하나밖에 없는 존재이고 몸과 성, 생김새와 성격이 저마다 달라요. 그런데도 사회는 ‘어떤’ 기준을 계속 이야기하고 강요하죠. 그게 편하고 쉬운 방식이라는 이유로요. 하지만 다양한 세계를 아는 일은 복잡하고 어려운 한편 놀랍고 재미있는 데다 나와 세상을 더 잘 이해하는 과정이기도 해요. 나다움과 나의 가능성을 찾아가는 과정에 이 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어요. _p.6 내 몸은 내 몸 자체로 인정해야 한다. 내 몸에 관한 결정권은 내게 있다는 사실도 기억해야 한다. 모든 몸은 다르고 저마다의 몸이 품고 있는 이야기도 다르다. 그 이야기에 귀 기울이고 내 몸과 마음이 원하는 선택을 스스로 할 줄 알아야만 타인이나 세상과도 평등한 관계 맺기를 할 수 있다. 내 몸의 이야기를 존중하면 자연스레 다른 이의 몸도 존중하게 된다. 그리고 우리 몸을 둘러싸고 일어나는 다양한 변화와 문제를 맞닥뜨렸을 때 주체적으로 변화를 받아들이며 문제를 뚫고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오늘도 내 몸의 이야기를 써 내려 가며 ‘나다운 몸’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모든 십 대 여성, 나아가 여성을 이해하고자 하는 모든 사람에게 이 책을 권한다.한 번도 내 성기를 본 적이 없다면, 샤워하고 나서 찬찬히 관찰해 보세요. 변기나 욕조에 걸터앉아 손거울로 들여다보면 돼요. 바닥에 거울을 내려놓고 그 위에 쪼그리고 앉아서 볼 수도 있어요. 내 성기가 어떻게 생겼는지 모르면, 평소에 그곳이 불편하거나 아플 때도 어디가 어떻게 잘못됐는지 알 수 없어요. 거울로 내 성기를 자주 들여다보세요. 그러면 그 생김새가 점점 익숙해지고 친근하게 느껴질 거예요 질은 영어로 ‘버자이너(Vagina)’라고 해요. 이 말의 라틴어 기원이 재미있는데, 바로 ‘칼집’이라는 말에서 유래했거든요. 남성의 성기를 칼, 여성의 성기를 칼집으로 본 옛사람들의 생각이 답답한 면도 있지만, 칼집은 칼조차 뚫지 못하고 칼을 보호하는 역할을 하잖아요. 어떤 면에서는 칼보다 더 강하다고 볼 수 있어요. 월경혈의 색은 별로 의미가 없어요. 까만색이면 죽은 피, 빨간색이면 건강한 피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은데 그렇지 않아요. 양이 적으면 배출되는 속도가 느려지다 보니 피가 질 속에서 오래 있다가 산화되어 검게 나오고, 양이 많으면 바로바로 나오기 때문에 붉게 나올 뿐이에요.
나는 진짜 소중해!
한언출판사 / 웨인 W. 다이어.크리스티나 트레이시지음, 스테이시 헬러 버드닉 그림, 정미영 옮김 / 2006.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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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언출판사
창작동화
웨인 W. 다이어.크리스티나 트레이시지음, 스테이시 헬러 버드닉 그림, 정미영 옮김
, 의 저자 웨인 W. 다이어 박사 어린이 그림책. 아이들 스스로 무한한 가능성을 믿고 자신을 사랑할 수 있도록 아이를 행복하게 만드는 이야기를 들려준다. 나는 특별한 존재이며, 그런 자신에 대한 사랑에서 비롯된 어떤 일이든 해낼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다는 자신감을 일깨워 주는 책.* 나만의 것을 만들어 봐!새로운 생각을 갖고 있으면 훌륭한 사람이 될 수 있어.새로운 생각만 있으면못할 일이 없단다.새로운 생각은 아주 많은 일을할 수 있는 힘을 가지고 있어.새로운 생각은 어려운 일에 맞서는 방법을 알려 줄 거야.그러니 네 마음속에너만의 특별한 생각이 있다면마음 가는 대로 한번 해봐.틀림없이 좋은 결과가 나올걸. - 본문 중에서 행복을 가르쳐 주는 10가지 방법 1 누가 뭐래도, 나는 대단해! 2 끈기는 성공의 열쇠 3 달라지는 건 신나는 모험이야! 4 내 길은 내가 고르는 거야 5 걱정은 이제 그만! 6 평화는 마음먹기 달렸어 7 지금 이 순간을 즐겨 봐 8 나는 튼튼해! 9 나만의 것을 만들어 봐! 10 나는 무엇을 줄 수 있을까? 여러분 생각을 알고 싶어요!
호랑이 똥은 뜨거워
보물창고 / 박윤규 지음, 신재명 그림 / 2008.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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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물창고
명작,문학
박윤규 지음, 신재명 그림
3.40년 전이라면 할머니의 입을 통해서 들었을법한 구수한 옛이야기를 동화작가 박윤규의 입을 통해 듣는다. 널리 알려진 이야기에 작가의 상상력과 걸죽한 입담이 더해진, 법고창신(法古創新)의 옛이야기들이다. 수록된 이야기들은 과 같은 민담집에서 가려 뽑은 것이다. 표제작 '호랑이 똥은 뜨거워'는 돌쇠의 아버지가 대머리가 된 사연을 담았고, '박문수네 작은아버지는 아무도 못 말려'는 암행어사 박문수에 얽힌 옛이야기를 새롭게 풀어썼다. 그밖에 '누가 순둥이의 혓바닥을 잘랐나', '돌이 때문에 두타비 죽네' 등 모두 6편의 이야기가 실려있다.작가의 말 1. 호랑이 똥은 뜨거워 2. 누가 순둥이의 혓바닥을 잘랐나 3. 박문수네 작은아버지는 아무도 못말려 4. 돌이 때문에 두타비 죽네 5. 칼코 훈장과 만냥짜리 찰떡 6. 절대로 말할 수 없는 엄청난 꿈
호비트 2 : 레벨3
시공주니어 / 존 로널드 로웰 톨킨 글 / 200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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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공주니어
외국창작
존 로널드 로웰 톨킨 글
편안하고 쾌적한 자기 집에서 지내는 것을 가장 큰 행복으로 아는 호비트 빌보 베긴즈. 호비트족은 난쟁이보다 작은 종족이다. 겁 많고 우유부단한 빌보는 예고 없이 들이닥친 난쟁이 무리와 마법사 갠달프를 따라 모험 길에 나서 바위 거인, 도깨비, 요정 등에게 쫓기기도 하고 싸우기도 하면서 조금씩 변하게 된다. 환상소설의 고전 「반지전쟁」의 앞 이야기이다. 드넓은 판타지 세계는 흥미로운 것이 많지만 늘 위험이 도사리고 있다. 때로는 목숨을 위협받기도 한다. 그러나 우리가 낯선 곳으로 모험여행을 떠나는 것은 내 속에 존재하는 내가 모르는 나를 발견하기 위함이다. 빌보 역시 자신을 남보다 낫다고는 전혀 생각해 본 적도 없는 지극히 평범하고도 나약한 존재였으나 판타지 세계여행을 통해 자신의 내부에 있던 용감함, 지혜로움을 발견해 낸다.호비트는 옛날 인간과 신과 요정들이 한데 어울려 살던 시대에나 흔히 볼 수 있었던 종족이다. 그 옛날, 언덕에 빌보 배긴스라는 호비트가 살고 있었다. 빌보는 부유하고, 먹고 마시기를 즐기며, 용맹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호비트로, 바로 이 책의 주인공이다. 그런 빌보에게 마법사와 열세 명의 난쟁이들이 찾아와 보물 지도와 용기만 달랑 들고 난쟁이들의 보물을 찾으러 떠나자고 하는데…….. 작가 톨킨은 상상하는 대로 마법이 마구 일어나는 제3의 공간 안에서 빌보 배긴스라는 호비트를 통해 믿음, 신의, 용기가 우리 삶에서 얼마나 중요한 덕목인지를 알려 주고 있다. 《호비트》는 작가의 문학적 상상력과 신화와 전설에 대한 학문적 지식이 절묘하게 조화를 이루고 있는 작품으로, C.S. 루이스의 《나니아 나라 이야기》와 더불어 20세기 어린이 판타지 문학의 최고라는 평을 받고 있다. 《호비트》는 성인 판타지 《반지 전쟁》의 근간이 되는 작품으로 어린이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보면 좋은 판타지 문학이다.
누에콩의 새 침대
웅진주니어 / 나카야 미와 지음, 김난주 옮김 / 2018.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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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동화
나카야 미와 지음, 김난주 옮김
나카야 미와의 누에콩 시리즈. 전작들에서와 같이, 작가는 아이를 꼭 닮은 콩알 친구들을 통해 아이들이 공감할 만한 작은 사회를 보여준다. 에서는 새로운 콩알 친구들까지 등장한다. 매끄러운 얼룩무늬가 귀여운 호랑이콩, 조그맣고 동글동글한 병아리콩, 완두콩처럼 동그랗게 귀여운 깍지콩 자매들까지. 누에콩은 또 다른 친구들과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간다. 우연히 맞닥뜨린 낯선 상황에 문득 겁을 먹기도 하지만, 새로운 친구들이 있기에 모험을 이어 나갈 용기를 얻는다. 친구들과 놀이하며 기다림을 견디고, 친구들의 응원에 힘입어 솜나무를 오르는 것이다. 모험을 끝내고 다시 언덕을 넘으면 그 너머에는 온 마음으로 누에콩을 반겨 주는 또 다른 콩알 친구들이 있다. 소중한 물건을 위한 누에콩의 모험, 그리고 그 노력을 함께 응원해 주는 콩알 친구들의 우정이 말갛게 빛이 나는 작품이다.나카야 미와의 사랑스러운 누에콩 시리즈 신간! 한 뼘 더 성장한 콩알 친구들을 만나 보세요 나카야 미와의 캐릭터는 참으로 오밀조밀합니다. 작디작은 콩알을 활용한 누에콩 시리즈는 더욱 그렇지요. 하지만 나카야 미와는 작은 캐릭터를 통해 큰 세계를 보여주는데 아주 능한 작가입니다. 손톱만큼 작은 크기의 주인공, 아기자기한 에피소드와 오밀조밀한 그림들 안에는 삶 속에서 배워 가야 할 커다란 가치들이 담뿍 들어 있습니다. 때로는 친구와의 우정을 이야기하고, 때로는 자연과의 공존을 말해 주며 더 큰 세상을 보여주는 것이죠. 그런데 는 누에콩 시리즈의 기존 작품들과 약간 다른 결을 보입니다. 사실 그림책의 큰 매력 중의 하나는 아이들이 간절히 원하는 무언가를 마법처럼 실현해 주는 장면에 있는데, 이번 작품은 조금 낯설게 느껴집니다. 어쩐지 속 시원하게 무언가를 해결해 주지 않는 거예요. 이쯤 되면 누에콩이 그토록 찾아 헤매던 솜나무가 나타날 법도 한데 보이지 않고, 또 이쯤 되면 모든 친구들이 간절히 마음 모아 소망하는 솜이 열릴 만도 한데 그저 잠잠합니다. 마법처럼 짜잔! 조력자가 나타나지도 않고, 누군가 다른 방법을 제시해 주지도 않습니다. 다만 주인공 누에콩의 모습만이 특별하게 눈에 들어오지요. 누에콩은 포기하지 않고 그저 열심히 기다림에만 몰두할 뿐입니다. 그렇습니다. 는 바로 기다림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작가는 때로는 소중한 것을 위해 진득하게 기다릴 줄도 알아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싶었을런지도 모르겠습니다. 누에콩과 친구들은 기나긴 시간을 기꺼이 함께 견뎌 냅니다. 한층 성숙해진 콩알 친구들의 모습이 기특하고 사랑스럽습니다. 누에콩이 가장 아끼는 보물을 대하는 자세 요즘 초등학생들은 나눗셈을 가장 어려워한다고 합니다. 나눔에 대한 개념 자체가 낯설기 때문이랍니다. 철수와 영희가 '왜 굳이' 사탕 여섯 개를 세 개씩 나누어 먹어야 하는지 되려 물어본다지요. 놀랍게도, 사탕이 부족하면 더 가져다 먹으면 된다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이 시대를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풍족함은 어느새 그만큼 당연해졌습니다. 물건에 대한 소중함은 그만큼 낯설어졌고요. 무언가를 '굳이' 소중히 지켜야 하는 이유가 사라진 것입니다. 그것을 대체할 다른 물건이 많으니까요. 이때 는 아이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 줄 수 있는 그림책입니다. "누에콩이 가장 아끼는 보물은 바로 침대예요. 구름처럼 푹신푹신하고 솜털처럼 부드럽지요" 그림책의 첫 문장을 보아 주세요. 전작 와 동일하게 쓰인 이 문장은 누에콩의 한결같은 마음을 대변합니다. 전작에서도 침대에 대한 특별한 애착을 보였던 누에콩의 마음은 여전히 동일하게 이어집니다. 가장 아끼는 물건, 보물을 대하는 누에콩의 감정은 정직하고 단순합니다. 보물 외에 다른 것은 생각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가장 소중히 여기는 물건을 위해서라면 물론 모험도 마지않지요. 낯선 세계에 뛰어 들기도 하고,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기도 하고, 기나긴 기다림을 경험하기도 합니다. 덕분에 독자까지 조마조마하며 침대에 대한 소중한 감정을 공유하게 됩니다. 안에는 고운 색종이가 함께 들어 있습니다. 조심조심 누에콩과 침대를 접다 보면, 누에콩의 침대는 또 다른 누군가의 보물이 될 것입니다. 귀하고 소중한 무엇, 보물을 대하는 마음가짐을 알려 주는 귀한 그림책입니다. 오늘도 서로 돕는 콩알 친구들! 따뜻한 공존을 그려 내는 그림책 전작들에서와 같이, 작가는 아이를 꼭 닮은 콩알 친구들을 통해 아이들이 공감할 만한 작은 사회를 보여 줍니다. 에서는 새로운 콩알 친구들까지 등장하지요. 매끄러운 얼룩무늬가 귀여운 호랑이콩, 조그맣고 동글동글한 병아리콩, 완두콩처럼 동그랗게 귀여운 깍지콩 자매들까지. 누에콩은 또 다른 친구들과 새로운 관계를 만들어 갑니다. 우연히 맞닥뜨린 낯선 상황에 문득 겁을 먹기도 하지만, 새로운 친구들이 있기에 모험을 이어 나갈 용기를 얻지요. 친구들과 놀이하며 기다림을 견디고, 친구들의 응원에 힘입어 솜나무를 오르는 것입니다. 모험을 끝내고 다시 언덕을 넘으면 그 너머에는 온 마음으로 누에콩을 반겨 주는 또 다른 콩알 친구들이 있습니다. 마지막 페이지에서 누에콩은 생각합니다. '친구들이랑 같이 노는 건 정말 신나!' 누에콩에게 가장 소중한 보물은 결국 침대 그 이상의 것이었습니다. 그건 구름처럼 푹신푹신하고 솜털처럼 부드러운, 따뜻한 우정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소중한 물건을 위한 누에콩의 모험, 그리고 그 노력을 함께 응원해 주는 콩알 친구들의 우정이 말갛게 빛이 나는 작품입니다.
도대체 누구야!
보림 / 버나 알디마 지음, 김서정 옮김, 다이앤 딜론 외 그림 / 2008.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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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작동화
버나 알디마 지음, 김서정 옮김, 다이앤 딜론 외 그림
1977년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선정 최우수 도서. 아프리카 마사이 부족의 옛이야기를 가면극으로 구성한 딜런 부부의 그림책이다. 딜런 부부는 유머러스하고 풍자적인 마사이 부족의 옛이야기를 동물 가면극 형식으로 재해석한다. 허풍만 센 덩치 큰 동물들과 작지만 재치 있는 동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한바탕 떠들썩한 해프닝이 딜런 부부의 참신한 해석을 통해 한 편의 연극으로 탈바꿈한다.DFL('http://dory.mncast.com/mncHMovie.swf?movieID=10048327420070803015958&skinNum=1')“도대체 누구야! 내 집에서 당장 나오지 못해!” 아프리카 마사이 부족의 옛이야기를 가면극으로 풀어낸 딜런 부부의 그림책 1977년 스쿨라이브러리저널 선정 최우수 도서 리오 딜런과 다이앤 딜런은 세계 곳곳의 다양한 문화를 편견 없는 시각과 독창적인 스타일로 표현해 온 일러스트레이터 부부입니다. 《북쪽 나라 자장가》에서는 알래스카 이뉴잇 족의 정신문화를 정갈하고 깊이 있는 그림에 담았고, 《모기는 왜 귓가에서 앵앵거릴까?》에서는 서아프리카 동물 유래담을 스테인드글라스처럼 밝고 화려한 색감으로 그려 냈습니다. 《도대체 누구야!》 역시 딜런 부부의 다문화주의적인 시각과 관심이 반영된 그림책입니다. 이 책에서 그들은 저 멀고도 낯선 동아프리카 초원으로 독자들을 안내합니다. 훤칠한 키와 용맹스러움으로 유명한 마사이 족 마을이 바로 그곳입니다. 딜런 부부는 마사이 족의 유머러스한 옛이야기를 동물 가면극 형식으로 풀어 나갑니다. 크고 힘센 동물과 작고 약한 동물 사이에서 벌어지는 떠들썩한 해프닝이 딜런 부부의 독창적인 해석을 통해 한 편의 가면극으로 다시 태어납니다. 책을 펼치면, 마사이 마을 사람들이 아프리카 특유의 주홍빛 천을 나무에 걸고 있습니다. 바로 연극 무대의 막입니다. 막 뒤에서는 배우들이 무대를 꾸미고, 대사를 외고, 가면을 씁니다. 모든 준비가 끝나면, 막이 열리고, 연극이 시작됩니다. “옛날 옛날에 토끼 한 마리가…….” 아프리카의 숨결이 살아 있는 그림책 버나 아데마는 아프리카 옛이야기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 다시 쓰는 작업을 많이 한 작가입니다. 딜런 부부에게 칼데콧 상을 안겨 준 서아프리카 옛이야기 그림책 《모기는 왜 귓가에서 앵앵거릴까?》도 버나 아데마가 글을 쓴 작품입니다. 이 책 《도대체 누구야!》에서 버나 아데마는 아프리카 토속어를 솜씨 좋게 살려 쓰고 있습니다. ‘끄덩 끄덩 끄덩’, ‘끄빠다 끄빠다’, ‘라스 라스 라스’, ‘느기시’ 같은 의성어와 의태어가 아프리카 옛이야기의 본래 맛을 살리면서도 소리 내어 읽는 재미까지 더해 줍니다. 딜런 부부는 검정, 주홍, 녹색 같은 아프리카 특유의 색감으로 아프리카의 풍광을 생생하게 재현합니다. 머리 모양, 의상, 장신구, 집, 지형 들은 면밀한 고증을 통해 그려진 것으로, 마사이 족의 전형적인 생활상을 단순하면서도 명쾌하게 보여 줍니다. 이처럼 아프리카의 숨결이 물씬 느껴지는 이 작품은 어린 독자들에게 다문화 체험의 장을 열어 주고, 편견 없는 시각과 열린 마음을 길러 줄 것입니다. 반복과 반전의 묘미가 살아 있는 이야기 다른 많은 옛이야기들처럼 이 작품 역시 반복의 묘미가 효과적으로 살아 있습니다. 여러 동물들이 차례로 등장해서 토끼네 집을 향해 ‘도대체 누구야?’ 소리를 질러 대고, 안에서는 ‘썩 꺼져라! 안 그러면 밟아 뭉개 버리겠다!’ 험악하게 받아칩니다. 같은 질문과 대답이 반복되면서, 정체를 알 수 없는 침입자가 누구인지 궁금증이 고조됩니다. 덩치 큰 동물들의 물불을 못 가리는 행동 탓에 상황은 점입가경으로 치닫습니다. 이렇게 점점 고조되던 긴장감은 허를 찌르는 반전 덕에 순식간에 통쾌한 웃음으로 뒤바뀝니다. 힘과 권력에 대한 유머러스한 풍자 《도대체 누구야!》는 슬랩스틱 코미디가 연상될 만큼 우스꽝스럽고 떠들썩한 이야기이지만, 그 의미만큼은 결코 만만하지 않습니다. 여기 등장하는 동물들은 하나같이 목청을 높여 분통을 터뜨리고 상대를 윽박지릅니다. 저마다 입장은 다르지만, 결국은 ‘나를 만만하게 보지 마라. 그랬다간 큰 코 다칠걸.’이라는 강력한 경고를 보내고 싶은 것처럼 보입니다. 그들은 제 힘이 얼마나 센지 증명하려 안달하고, 힘의 우위에 따라 태도를 바꿉니다. 무고한 피해자처럼 보이는 토끼조차 저보다 약해 보이는 개구리 앞에서는 네깟 별 볼 일 없는 녀석이 웬 참견이냐며 화를 내지요. 그런데 개구리 하나만큼은 예외적인 존재입니다. 뒷전에 물러서서 저보다 크고 힘센 동물들이 벌이는 가당치도 않은 꼬락서니를 구경하며 낄낄대지요. 우리 마당극으로 치면 말뚝이 같은 캐릭터라고나 할까요. 그런 개구리가 아무도 해결하지 못한 사건을 지혜로 해결한다는 결말은 이 이야기가 힘과 권력에 따라 우왕좌왕하는 인간들에 대한 풍자라는 의미일 것입니다. 제멋대로 토끼네 집에 침입한 괴물이 알고 보니 고작 애벌레일 뿐이더라는 결말도 같은 맥락에서 해석됩니다. 형식미의 정수를 보여 주는 독특하고 창의적인 구성 이 책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것은 두말할 것도 없이 딜런 부부의 창의적인 해석 덕입니다. 딜런 부부는 이 유머러스하면서도 의미심장한 옛이야기를 마사이 배우들이 동물 가면을 쓰고 마을 사람들 앞에서 공연하는 연극으로 보여 줍니다. 책을 펼치면 나무에 막을 설치하는 마사이 배우들이 등장합니다. 이어지는 장면에서는 막이 오르기를 기다리는 관객들이 무대 앞에 자리하고 있고, 막 뒤에서는 배우들이 연극 준비에 여념이 없습니다. 그리고 마침내 막이 오르면, 연극 속의 상황으로 시점이 이동하면서 독자는 이 독특한 연극의 관객으로 변모합니다. 한바탕 흥겨운 연극이 모두 끝나고, 마지막 장면에서는 다시 포커스가 바뀝니다. 저 멀리 언덕 너머에서 사자들이 호기심에 찬 모습으로 연극 무대를 바라보고 있습니다. 사실 이 사자들은 이전 장면들에서도 등장합니다. 연극이 한창 진행되는 동안 저 멀리 언덕 너머에서 어슬렁어슬렁 한가롭게 오가는 모습이 원경으로 자그마하게 표현되어 있는 것입니다. 마지막 장면에 이르러 사자들이 전경에 등장하면서, 그림책의 포커스는 또 한 번 절묘한 변화를 맞이합니다. 이처럼 딜런 부부는 연극 밖의 현실과 연극 속의 허구, 그리고 다시 사자의 시점으로 바라본 연극 밖의 현실을 한 작품 속에서 매우 유려한 흐름으로 보여 줍니다. 치밀한 화면 구성이 돋보이는 그림책 딜런 부부의 그림은 한 장면 한 장면 뜯어보면 볼수록 무릎을 치게 하는 구석이 눈에 띕니다. 펼침 그림처럼 보이는 양쪽 페이지의 중앙에는 나무가 서 있습니다. 언뜻 보기엔 무대 중앙에 나무 한 그루가 서 있고, 그 나무를 가운데 두고 무대가 마련된 듯 보입니다. 그런데 가만 들여다보면 왼쪽 페이지에 나오는 나무는 무대 오른쪽에 서 있는 나무이고, 오른쪽 페이지에 나오는 나무는 무대 왼쪽에 서 있는 나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즉 무대 양쪽에 서 있는 나무 두 그루를 치밀한 화면 구성을 통해 한 그루처럼 보이게 처리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고 보니 텍스트와 그림을 나누고 있는 일직선도 단순한 선이 아니라 막을 걸기 위해 양쪽 나무에 친 줄입니다. 이 줄은 텍스트와 그림을 깔끔하게 경계 짓는 역할을 할 뿐만 아니라, 양쪽 페이지가 어떻게 구성되었는지 가늠할 수 있게 힌트도 줍니다. 딜런 부부의 그림은 이 밖에도 곳곳에 재미있는 요소를 숨기고 있습니다. 연극 속 동물들의 극적인 행동을 연속 동작으로 표현한 것이라든지, 한두 마리씩 한가롭게 어슬렁거리던 사자들이 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조금씩 모여들다가 나중에는 아예 한자리를 떡 잡고서는 두런두런 사이좋게 연극 구경에 열중하는 모습 등, 그림 곳곳에서 딜런 부부의 재기발랄하고 유머러스한 아이디어를 만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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