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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 반찬 어른 반찬
조선앤북 / 최세진 지음 / 2015.10.20
15,800원 ⟶ 14,220원(10% off)

조선앤북건강,요리최세진 지음
푸드 에디터이자 아동 요리 강사로 활약해온 최세진의 첫 요리책. 저자는 이 책에 요리 전문가로서의 기본기와 더불어 샨쇼(시안과 시호) 남매를 키우면서 터득한 실전 노하우까지 짱짱하게 담아냈다. 이 책은 대한민국 보통의 주부들이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밥숟가락과 손대중 계량법으로 레시피를 작성했으며, 처음 유아식을 시작하는 엄마들을 위해 건강한 아이밥상을 위한 장보기, 양념 고르기, 맛가루 & 맛국물 준비하기, 조리 도구 선택, 냉동실 비상식량 등의 필수 정보를 꼼꼼히 정리했다. 이 밖에 샨쇼맘의 건강한 아이밥상 원칙, 샨쇼맘의 요리 노트, 요리 팁 코너 등을 마련, 저자의 아이밥상 노하우를 단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담기 위해 애썼다. 아이밥상에 필요한 기초 정보가 총망라되었을 뿐 아니라 같은 재료를 활용한 어른 반찬도 함께 제시되어 있어, 이유식을 끝낸 아이가 있는 집이라면 꼭 필요한 가족 밥상 바이블이라 할 수 있다. ★THE BASIC RULES ① 참 쉬운 밥숟가락, 손대중 계량법 ② 건강한 아이밥상을 위한 장보기 ③ 건강한 아이밥상을 위한 양념 고르기 ④ 건강한 아이밥상을 위한 맛가루 & 맛국물 준비하기 ⑤ 건강한 아이밥상을 위한 조리 도구 선택 ⑥ 스피디 아이밥상을 위한 냉동실 비상식량 ⑦ 샨쇼맘의 건강한 아이밥상 원칙 ★CHAPTER 1 아이는 튼튼해지고, 엄마는 예뻐지는 채소 반찬 1 감자_ (아이)감자크랜베리조림, (어른)감자매콤조림 2 당근_ (아이)당근채옥수수완두콩전, (어른)당근채옥수수완두콩볶음 3 도라지_ (아이)도라지사과채잣소스무침, (어른)도라지사과고추장소스무침 4 더덕_ (아이)더덕찹쌀튀김, (어른)더덕고추장구이 5 연근_ (아이)연근달걀찜, (어른)연근고추장조림 6 우엉_ (아이)우엉간장조림, (어른)우엉토마토매콤조림 7 고구마_ (아이)고구마견과꿀소스샐러드, (어른)고구마사과생채 8 무_ (아이)무간장조림, (어른)무굴생채 9 무말랭이_ (아이)무말랭이유부조림, (어른)무말랭이무침 10 양파_ (아이)양파튀김과 타르타르소스, (어른)양파김치 11 카레_ (아이)카레국수, (어른)카레사태찜 12 가지_ (아이)가지크로켓, (어른)가지양파초절임 13 오이_ (아이)오이간장피클, (어른)오이배생채 14 애호박_ (아이)애호박건새우볶음, (어른)애호박차돌박이매운볶음 15 단호박_ (아이)단호박오미자소스탕수육, (어른)단호박오리찜 16 토마토_ (아이)토마토달걀스크램블, (어른)토마토버섯매콤볶음 17 파프리카_ (아이)파프리카토마토소스볶음, (어른)파프리카발사믹조림 18 풋고추_ (아이)풋고추전, (어른)풋고추된장무침 19 꽈리고추_ (아이)꽈리고추잡채, (어른)꽈리고추조림 20 배추_ (아이)배추간장볶아이와 어른 반찬을 한 번에 뚝딱 만드는 샨쇼맘의 노하우! 같은 재료로 ‘동시에’ 만드니까 엄마는 참 쉽고, 같은 재료지만 ‘다르게’ 만드니까 아이는 참 맛있어요! 아이에게 꼭 먹여야 할 필수 식재료 100가지로 아이 반찬 100가지와 어른 반찬 100가지를 휘리릭 뚝딱 만드는 특급 비결! ‘오늘 아이는 뭘 해주지?’ ‘남편 반찬은 뭘 하지?’ 하는 두 가지 고민을 한 방에 해결해주는 실속 만점 요리책이 출간되었다. 푸드 에디터이자 아동 요리 강사로 활약해온 최세진의 첫 요리책으로, 요리 전문가로서의 기본기와 더불어 샨쇼(시안과 시호) 남매를 키우면서 터득한 실전 노하우까지 짱짱하게 담아냈다. 아이 입맛에 맞추자니 어른 먹기에 적당치 않고 어른 입맛에 맞추자니 아이 반찬으로 적절하지 않아서 식사 준비 때마다 고민이었다면 이 책을 통해 해법을 찾아보자. 저자는 자신의 아이들을 위해 만들어두었던 식재료 리스트를 활용, 같은 재료로 아이용과 어른용 두 가지 버전의 요리를 후다닥 만들 수 있는 비법을 일러준다. 같은 재료로 ‘동시에’ 만드니까 엄마의 식사 준비는 한결 쉬워지는 반면, 같은 재료지만 ‘다르게’ 만드니까 아이와 어른 모두 만족스런 밥상을 즐기게 되는 마법의 요리책이라 할 수 있다. ●100가지 식재료로 아이용, 어른용 두 가지 버전의 반찬 만들기 두뇌 발달과 신체 성장이 모두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는 아동기에는 7대 영양소 중 어느 하나라도 부족하지 않도록 채소, 고기, 생선, 두부, 견과 등을 고루고루 섭취하게 해주어야 한다. 이 무렵은 평생 건강의 밑천이 되는 식습관이 형성되는 시기기도 해서, 인스턴트보다는 자연 식품을 선호하도록 입맛을 길들여주는 일도 중요하다.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인 저자는, 자신의 자녀들이 다양한 식품을 통해 영양소를 고루 섭취하고, 바람직한 입맛을 갖게 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100가지 식재료를 리스트 업했다. 아이에게 반드시 먹여야 하는 식재료이면서 동네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제철 식품들을 중심으로 했으며, 요즘 아이들이 즐겨먹는 인스턴트식품을 일부 포함시켰다. 책에는 이 리스트 업을 활용한 두 가지 버전의 메뉴가 소개되어 있다. 아직 짜고 매운 음식을 소화시킬 준비가 되지 않은 아이를 위한 순하고 담백한 버전의 메뉴와 어른을 위한 간간하고 얼큰한 버전의 메뉴를 각각 준비한 것이다. 점차 아이가 매운 맛을 찾게 되고, 어른 역시 어느덧 순한 맛에 익숙해진다면 버전에 구애받을 필요 없이 가족이 함께 즐기면 되는 메뉴들이다. ●엄마는 보다 수월해지고, 아이는 보다 맛있게 먹게 되는 요리책 이 책을 따라 하면 우선 장보기부터 수월해진다. 아이용과 어른용 메뉴를 따로 정해 장을 보게 되면 시간이며 비용이 만만치 않고, 먹는 양이 많지 않다 보니 식재료가 남아서 신선도가 떨어지는 일도 허다하다. 그러나 같은 재료를 활용해 두 가지 버전으로 요리를 하면 장 보는 시간, 요리하는 시간, 비용 부담이 주는 반면 아이 어른 모두 각자의 입맛에 따라 즐길 수 있어 밥상의 행복이 배가된다. 집밥을 통해 다양한 식품을 맛보고 영양소를 고루 듬뿍 섭취한 아이들은 자연스레 반듯한 입맛을 갖고 건강하게 쑥쑥 커나가게 될 것이다. ●장보기부터 냉동실 관리까지 아이밥상 필수 정보 총망라 이 책은 대한민국 보통의 주부들이 집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도록 밥숟가락과 손대중 계량법으로 레시피를 작성했으며, 처음 유아식을 시작하는 엄마들을 위해 건강한 아이밥상을 위한 장보기, 양념 고르기, 맛가루 & 맛국물 준비하기, 조리 도구 선택, 냉동실 비상식량 등의 필수 정보를 꼼꼼히 정리했다. 이 밖에 샨쇼맘의 건강한 아이밥상 원칙, 샨쇼맘의 요리 노트, 요리 팁 코너 등을 마련, 저자의 아이밥상 노하우를 단 하나도 놓치지 않고 담기 위해 애썼다. 아이밥상에 필요한 기초 정보가 총망라되었을 뿐 아니라 같은 재료
거리에 선 페미니즘
궁리 / 고등어 외 41인 지음, 한국여성민우회 엮음, 권김현영 / 2016.11.18
12,000원 ⟶ 10,800원(10% off)

궁리소설,일반고등어 외 41인 지음, 한국여성민우회 엮음, 권김현영
2016년 5월 모두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강남역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며칠 후, 추모를 넘어선 담론의 장이 서울 신촌 거리 한복판에서 열렸다. 이 책은 담담하면서도 절절했던 그 8시간의 기록이다. 대독을 포함해서 40여 명의 자유발언자들은 성추행, 성폭력 경험부터 외모로 인한 압박과 옷차림에 대한 검열, 대중교통에서 겪는 문제, 여전히 가족 내에서 존재하는 차별에 대한 이야기 등을 힘겹게 고백하며, 여전히 두렵고 불안하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여성의 삶을 이야기한다.들어가며 / 말하기는 계속되어야 한다 - 두려움을 떨치지 않으면 아무것도 바꿀 수 없습니다. - 더 이상 물러날 곳이 없습니다. 지금 서 있는 이곳이 바닥이고 절벽입니다. - 어렸을 때도 ‘여성스럽지’ 않았습니다. - 제가 이런 경험을 한 것은 제가 여성이기 때문이었습니다. - 그들이 성범죄에 복장과 시간을 들먹이는 건 좋은 변명의 구실이 되기 때문입니다. - 혐오의 화살은 자신보다 약하다고 여겨지는 이들에게 향합니다. - 가해자의 꿈을 언급합니다. 그들에게 여성 피해자는 없었습니다. - 여성에 대한 혐오와 차별은 결코 개인적인 사건이 아닙니다. - 여자가 안 된다고 말할 때는 안 되는 겁니다. - 성추행을 안 당해본 여자는 없습니다. - 살인범이 아니라 살해당한 여성에게 동일시하는 것이 왜 그렇게 어렵습니까? - 당하는 사람은 수도 없이 많은데 없는 일이라고 하지 말아주세요. - 남자친구는 저를 달래주면서 “네가 예뻐서 그렇다”라고 했습니다. - 피해자의 무너진 삶보다 가해자가 살아갈 삶을 걱정하는 사회가 두렵습니다. - 혐오는 야만적인 얼굴이 아니라 친절하고 부드러운 방식으로도 작동됩니다. - 능력이나 소망에 따라서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어야 합니다. - 저는 인간이 아닙니다. 저는 여직원입니다. - 사람들은 말합니다. 처신 똑바로 하고 다니라고. - 문고리를 걸어 잠그는 것 말고는 저를 방어할 수단이 없었습니다. - 좋아하는 치마를 입고, 빨간 입술도 하고 싶습니다. - 일부 남성의 책임이 아닙니다. 모든 남성이 책임의 일부입니다. - 여성도 남성도 아닌 사람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 그 순간에는 머리가 하얘져 어찌할 바를 몰랐습니다. - 나는 살아남을 것입니다. 이 증오의 밤을. - 밤늦게 들어온 저의 모습을 보고 엄마는 정신을 놓고 때렸습니다.여성의 경험, 그 어느 것도 사소하지 않다! “이렇게 말한다고 나아지나요?” “그럼요, 모든 것이 달라질 것입니다!” 익숙하고 당연하게 여겨지는 여성에 대한 폭력을 항상 낯설게 바라봐야 한다는 것, 그리고 거기서 시작하는 변화의 이야기를 함께 써나가야 한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서 많은 이들이 느낄 수 있기를 바랍니다. 또한 여성의 말하기는 계속되어야 한다는 믿음과 함께 이야기의 장소가 더 많아지기를 바랍니다. “일상 속에서 우리를 불편하게 만드는 것들은 지극히 작은 것들입니다. 여성들은 지하철에 붙은 성형 광고를 볼 때, 늦은 밤 택시기사가 느닷없이 반말을 할 때, 직장 상사가 ‘웃자고 하는 소리’라며 사생활을 침범하는 질문을 할 때, 온라인에서 여성에게만 붙은 온갖 험한 댓글을 볼 때에도, 숱한 순간순간마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는 듯한 느낌을 받습니다. 그럴 때 ‘불편하다’고 말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리고 누군가 표현을 했을 때 그 행위와 내용을 그대로 인정하고 귀담아 들어야 합니다. 어느 것 하나 사소하거나 당연한 것은 없습니다. 왜 누군가를 불편하게 만드는 행위가 사회적으로 ‘자연스럽고 정상적인 것’으로 여겨지는지, 하나하나 질문해보아야 합니다.” - 한국여성민우회 활동가 김희영 대한민국에서 여자로 살아간다는 것은 무엇인가. 여성 혐오로 물든 우리 사회의 실상을 생생한 육성으로 듣는다! 강남역 살인사건 그 후, 추모를 넘어서 열린 담론의 장! 여성 혐오를 멈추기 위한 8시간, 28800초의 페미니즘 선언 속으로! 2016년 5월 우리 모두를 충격으로 몰아넣었던 강남역 살인사건이 일어나고 며칠 후, 추모를 넘어선 담론의 장이 서울 신촌 거리 한복판에서 열렸다. 이 책 『거리에 선 페미니즘』은 담담하면서도 절절했던 그 8시간의 기록이다. 대독을 포함해서 40여 명의 자유발언자들은 성추행, 성폭력 경험부터 외모로 인한 압박과 옷차림에 대한 검열, 대중교통에서 겪는 문제, 여전히 가족 내에서 존재하는 차별에 대한 이야기 등을 힘겹게 고백하며, 여전히 두렵고 불안하게 살아갈 수밖에 없는 대한민국 여성의 삶을 이야기한다. 여성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들어주지 않는 사회의 실상에 대해, 나아가 우리 모두에게 함께 산다는 것, 우리 삶과 밀접한 관련을 맺고 있는 페미니즘의 의미와 역할에 대해 생각해보게끔 하는 책이다. 여성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들어주고 이해한다는 것은 무엇인가, 여성과 남성, 우리 모두가 함께 잘 사는 길은 어디에 있는가. “페미니즘은 우리 모두를 위한 것이다!” 여성들은 성폭력의 피해자로서 어떻게 말할 수 있을까를 오랫동안 고심해왔다. 필리버스터 참여자 중 반은 우연히 지나던 행인이었고, 나머지 반은 미리 발언을 신청한 이들이었다. 그들의 직군은 프리랜서, 회사원, 정치인, 학자, 연예인 등으로 다양했다. 발언자 중에는 남성도 있었다. 책 속에는 실명을 밝힌 발언자들도 있지만 실명이 아닌 닉네임을 사용한 경우도 있다. 이는 발언자들이 스스로 불리기를 원하는 이름을 정한 것으로, 자기 정체성과 자신의 의사를 좀 더 명확하게 드러내고자 하는 의도가 담겨 있다. 여성학자 권김현영은 해제를 통해 “광장에서 마이크를 잡은 여성들은 여성의 일상적 삶에 침투되어 있던 두려움에 대해 말하기 시작했고, 그 두려움이 오직 여성에게만 해당되는 것이었다는 깨달음에 대해 증언했다. (‘큰 개를 산책시키다가 알았어요. 아빠가 개를 데리고 다닐 때는 아무도 왜 그렇게 큰 개를 데리고 다니냐고 항의하지 않는다는 걸요.’ / ‘조심히 들어가라고 여자애들 사이에서만 그렇게 인사하는 거 알아?라고 친구가 얘기하는 것을 듣고서야 남자들은 그러지 않는다는 걸 알았어요.’) 성차별이 어디 있냐는 ‘무지’한 질문 앞에 어떻게 말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생각하는 사람이 있다면, 이 증언들이 가장 강력한 증거가 될 것이다”라고 말한다. 책은 남성 중심 사회의 핵심적 정서가 여성의 경험을 있는 그대로 믿지 않는 것임을 강조한다. 여성의 취향, 경험, 고통, 말을 사사롭게 취급하는 것과 관련이 있는 것이다. 또한 여성들에게는 자신의 경험을 말할 수 있는 장소가 자주 주어지지 않는 현실을 꼬집으며, 여성들의 경험이 사회적으로 공론화되기 어려운 것은 말할 수 없기 때문이 아니라 들으려 하지 않기 때문이고, 경험이 없기 때문이 아니라 경험에 쉽게 낙인찍으려 하기 때문임을 강조한다. 본문의 42개 이야기를 경청하다 보면 우리 사회에 만연해 있는 여성 폭력의 실상에 점차로 눈뜨게 되고, 나아가 ‘살아남은 우리는 무엇을 할 것인가’에 대한 생각에 이르게 될 것이다. “이제 여성은 성폭력의 생존자일 뿐 아니라 성정치를 주도해갈 직접행동주의자로 거리에 서 있다. 모든 이가 이들의 발화를 청취하고, 읽고, 배워야 미래로 나아갈 수 있다.” 본문의 말미에 있는 ‘여성 폭력 중단을 위해서 나는 무엇을 할 것인가’ 선언문도 활용해보길 권한다(이는 온오프라인으로 8시간 동안 함께한 200여 명의 시민들의 글을 모아 만들어졌다). 여성 폭력 근절을 위해, 그 중단을 향하는 길에 우리의 이 작은 책이 희망의 불씨가 되길 바란다.
날마다 뽀끄땡스
문학과지성사 / 오채 지음, 오승민 그림 / 2008.05.16
12,000원 ⟶ 10,800원(10% off)

문학과지성사명작,문학오채 지음, 오승민 그림
제4회 '마해송문학상' 수상작으로 열두 살 소녀 민들레의 씩씩하고도 가슴 찡한 성장 이야기를 그린다. 엄마와 떨어져 사는 주인공의 탁월한 심리 묘사, 등장인물들의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구수한 사투리와 함께 작품 곳곳에 녹아 있는 순우리말들이 잘 어우러져 감동을 빚어낸다. 가난 때문에 딸을 할머니한테 맡겨 두고 뭍으로 시집간 엄마, 주인공 들레랑 호흡이 척척 맞는 구성진 할머니, 제멋대로 민들레의 구박에 지지 않는 서울까투리 보라, 들레의 속마음까지 알아주는 든든한 동네 친구 진우 등 이 작품은 등장인물들이 개성적인 힘을 발휘하는 보기 드문 작품이다. 할머니와 손녀의 애잔하고도 깊은 사랑을 통해 서로 다른 처지의 사람들이 서로를 어떻게 끌어안고 성장해 가는지 잔잔하면서도 유쾌하게 보여 주는 작품이다. 아울러 작가는 주인공을 둘러싼 주변인들 개개인의 성격을 살아 숨 쉬게 해 이야기에 생동감을 더했다. 이 작품의 또 하나의 미덕은 사투리와 순우리말을 조화롭게 사용했다는 점이다. 할머니와 보라, 진우뿐만이 아니라 마을 사람들이 사용하는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에는 정감이 묻어난다. 생생한 사투리 대화들은 인물들의 행동, 배경과 잘 어우러져 읽는 이에게 그들의 감정을 더욱 가깝게, 사실적으로 전달해 준다.오카리나 서울까투리 서울까투리와 한판 깨진 오카리나 비단고둥 껍질 엄마를 만나러 비밀 본부 할머니의 뽀끄땡스 헬기 타고 날아간 할머니 엄마 냄새 마음 가는 대로 쪽밤 친구 비단고둥 목걸이 조각하늘 작가의 말제4회 ‘마해송문학상’ 수상작 열두 살 소녀 민들레의 씩씩하고도 가슴 찡한 성장 이야기! 우리 아동문학의 첫 길을 연 마해송 선생(1905~1966)의 업적을 기리고 한국 아동문학의 발전을 지원하기 위해 (주)문학과지성사가 2004년 제정한 ‘마해송문학상’의 제4회 수상작이 출간됐다. 『날마다 뽀끄땡스』는 엄마와 떨어져 사는 주인공의 탁월한 심리 묘사, 등장인물들의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 구수한 사투리와 함께 작품 곳곳에 녹아 있는 순우리말들이 잘 어우러져 감동을 빚어내는 매력적인 작품이다. ■때로는 유쾌하게, 때로는 뭉클하게! 『날마다 뽀끄땡스』는 섬을 배경으로 엄마와 떨어져 할머니와 지내는 열두 살 소녀의 이야기를 정교하고도 감동적으로 그려낸, 순하면서도 매력적인 작품이다. 가난 때문에 딸을 할머니한테 맡겨 두고 뭍으로 시집간 엄마, 엄마가 시집간 줄은 까맣게 모르고 엄마랑 (뭍에서) 살 날만을 손꼽아 기다리는 들레, 그런 들레를 사랑으로 보듬어 주는 다정다감한 할머니. 각자 다른 상황에서 이들이 엮어 내는 이야기들은 읽는 사람의 감정을 쥐락펴락하며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선사한다. 들레는 밤섬에서의 하루하루가 즐겁기만 하다. 비록 대화와 놀이의 대상이 할머니, 같은 반 친구 진우뿐이지만 외롭다거나 부족함을 느끼지 못할 정도로 이들의 관계는 단단하다. 그러던 어느 날, 행운호가 새로운 소식과 사람들을 싣고 밤섬에 도착한다. 들레는 엄마에게 바라고 바라던 선물꾸러미를 받게 되지만 이내 실망하고 만다. 들레가 원하던 멜로디언이 아니라 오카리나가 들어 있었던 것이다. 그뿐만이 아니다. 섬이 갑갑하다며 떠나 버린 선생님을 대신해 서울에서 새로운 선생님이 오신 것이다. 게다가 세련되어 보이는 동갑내기 ‘보라’까지. 들레는 섬이 싫다며 곧 떠나 버릴 것 같은 선생님과 서울까투리처럼 보이는 보라, 원하지 않던 오카리나…… 이 모든 것이 맘에 들지 않는다. 게다가 들레를 큰 혼란에 빠트리는 일이 생기고야 만다. 엄마가 뭍에서 재혼한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된 것이다. 자기 엄마가 다른 아이의 엄마가 되었다니! 들레는 이 사실을 받아들이기가 어려워, 어렵사리 엄마를 찾아가 매정한 말로 엄마 마음에 생채기를 낸다. 하지만 들레를 생각하는 엄마의 마음에는 변함이 없다는 사실만을 깨닫게 되자 들레는 더욱 마음이 괴롭기만 하다. 들레는 할머니와 속 깊은 친구 진우, 서울까투리로만 보였던 보라에게도 비슷한 아픔이 있다는 것을 알고 엄마에게 차차 마음을 열어 간다. ■구수한 사투리와 잘 어울리는 순우리말 이 작품의 또 하나의 미덕은 사투리와 순우리말을 조화롭게 사용했다는 점이다. 할머니와 보라, 진우뿐만이 아니라 마을 사람들이 사용하는 구수한 전라도 사투리에는 정감이 묻어난다. 생생한 사투리 대화들은 인물들의 행동, 배경과 잘 어우러져 읽는 이에게 그들의 감정을 더욱 가깝게, 사실적으로 전달해 준다. 또한 내풀로, 물마루, 끌밋하게, 샘바리 등 사투리와 잘 어울리는 순우리말을 적절하게 사용하고 있는데 이런 어휘들이 텍스트 속에 부드럽게 녹아서 다정하게 다가온다. 처음엔 낯선 듯하지만 그 말과 음이 순하고 예쁠 뿐만 아니라 이야기와 함께 자연스럽게 흘러가 작가의 장점인 건강한 문장을 더욱 빛나게 해준다. ■주연은 물론 조연들도 빛을 발하는 캐릭터 가난 때문에 딸을 할머니한테 맡겨 두고 뭍으로 시집간 엄마, 주인공 들레랑 호흡이 척척 맞는 구성진 할머니, 제멋대로 민들레의 구박에 지지 않는 서울까투리 보라, 들레의 속마음까지 알아주는 든든한 동네 친구 진우 등 이 작품은 등장인물들이 개성적인 힘을 발휘하는 보기 드문 작품이다. 게다가 많이 등장하진 않지만 동네 이장 아저씨, 갑판장 아저씨 등도 섬사람 특유의 여유와 인간미 넘치는 모습을 보여주며 글 읽는 맛을 더해 준다. 작가는 주인공을 둘러싼 주변인들 개개인의 성격을 살아 숨 쉬게 해 이야기에 생동감을 더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날마다 뽀끄땡스』의 가장 큰 장점은 읽는 내내 웃게도 하며 울게도 하며 사람의 감정선을 자유롭게 넘나들게 하는 이야기의 힘에 있다. 할머니와 손녀의 애잔하고도 깊은 사랑을 통해 서로 다른 처지의 사람들이 서로를 어떻게 끌어안고 성장해 가는지 잔잔하면서도 유쾌하게 보여 주는 작품이다.
모닉의 홍차 가게
키큰도토리(어진교육) / 임태리 (지은이), 오승만 (그림) / 2019.0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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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큰도토리(어진교육)명작,문학임태리 (지은이), 오승만 (그림)
시사적인 사회문제를 어른과 아이가 함께하는 판타지 모험 이야기로 차근차근 풀어 나간다. 모두가 바쁜 세상, 하지만 왜 바쁜지 알고 있을까? 임태리 작가는 작품을 통해 그 물음에 작은 힌트를 던진다. 알랭 사장으로 대변되는 이기심이 첫 번째 힌트이다. 소녀와 할머니가 하는 작은 홍차 가게를 밀어 버리려고 거짓말까지 하며 애쓰는 알랭 사장을 보면 ‘젠트리피케이션’ 관련 뉴스가 떠오른다. 낙후된 지역을 스스로 재건한 소시민이나 예술가들이 자본가들에 의해 쫓겨나는 일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대마왕으로 대변되는 ‘경쟁을 부추기는 거대한 존재’나 삐뚤어진 가치관을 두 번째 힌트로 던진다. 대마왕은 다음과 같이 외치며 마녀들에게 잔인한 경쟁을 부추기고 복종하지 않는 마녀들은 태워 버린다. 빠띠의 홍차가 마녀들의 심신을 안정시켜 주고, 막무가내의 경쟁 구조를 잠시나마 안정시켜 주었던 것처럼 이 작품은 우리에게 ‘마법의 홍차 한잔’을 건네며 ‘나는 진짜 누구인가.’, ‘우리는 서로에게 어떤 존재일까?’, ‘함께 행복하기 위해선 무얼 해야 할까.’ 등의 질문을 던지고 있다.[인트로 랩] 모닉의 인사 01 홍차 가게의 위기 02 비밀 상자 03 단서 04 알랭 사장의 추격 05 검은 숲 06 거미 마녀 07 풀린 단서 08 기억 구슬 09 마법 연료 10 악랄 마녀 선발 대회 11 빠띠 12 화산 괴물과 마시멜로 13 눈깔 시계 14 대마왕과의 결판 15 시나부리야리두코라아마슈라 16 마법의 홍차 한잔 [홍차 톡] 작가와 등장인물들의 대화대한민국 아이들이 만든 ‘대한민국 아동보고서’ 어른들 일하는 시간보다 긴 공부 시간, OECD 국가 평균의 두 배 2019년, 우리나라 청소년 23명이 직접 ‘대한민국 아동보고서’를 만들어 UN 아동권리위원회에 제출했다. “우리는 교육으로 고통받고 있다.”, “초등학교 때부터 시험에서 틀린 문제 개수만큼 부모님께 맞는 아이도 있다.” 등의 내용이 포함되어 있는 보고서에는 성적이 나빠서 차별을 당하고, 학업 스트레스 때문에 친구가 스스로 목숨을 끊는 것을 보고, 학교 의사 결정에서 배제돼야 했던 경험들을 담았다. 대한민국 학생들의 주당 평균 학습 시간은 OECD 국가 평균의 최대 두 배, 놀 권리가 침해되는 건 과도한 학구열, 학생이 놀면 안 된다는 인식에서 비롯된다고 설명하고 있다. UN 위원들은 어른들이 일하는 시간보다 더 오래 공부해야 하는 한국 학생들의 현실을 매우 심각하게 받아들였다. 《모닉의 홍차 가게》는 너무너무 바쁜 우리 어른들과 아이들, 삶의 목적과 의미를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따뜻한 홍차 한잔의 여유를 전하는 판타지 동화이다. 너무너무 바쁜 우리들에게 위로를 전하는 홍차 한잔, 경쟁을 부추기는 사회에 울리는 따뜻한 경종 한잔 모두가 바쁜 세상, 하지만 왜 바쁜지 알고 있을까? 임태리 작가는 작품을 통해 그 물음에 작은 힌트를 던진다. 알랭 사장으로 대변되는 이기심이 첫 번째 힌트이다. 소녀와 할머니가 하는 작은 홍차 가게를 밀어 버리려고 거짓말까지 하며 애쓰는 알랭 사장을 보면 ‘젠트리피케이션’ 관련 뉴스가 떠오른다. 낙후된 지역을 스스로 재건한 소시민이나 예술가들이 자본가들에 의해 쫓겨나는 일은 어제오늘 일이 아니다. 대마왕으로 대변되는 ‘경쟁을 부추기는 거대한 존재’나 삐뚤어진 가치관을 두 번째 힌트로 던진다. 대마왕은 다음과 같이 외치며 마녀들에게 잔인한 경쟁을 부추기고 복종하지 않는 마녀들은 태워 버린다. “마녀들이여! 악랄해져라. 더 악랄해져야 살아남을지니!” “경쟁을 즐길지어다.” “더 악랄해질지어다.” “최고의 일인자가 될지어다.” 좁게는 부모, 넓게는 사회와 국가가 대마왕처럼 물질 만능주의나 무한 경쟁심을 조장하고 우리를 세뇌시는 건 아닐까? 작품 속에서 마녀들이 생존을 위해 어쩔 수 없이 친구를 죽음으로 몰면서까지 눈물의 잔혹한 경쟁을 한 것처럼,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가장 소중한 사람들에게 상처를 주며 경쟁을 하고 있다. 결국엔 승자는 없고 패자만 있는 싸움일 뿐이다. ‘1등이 최고다.’, ‘경쟁에서 이기지 않으면 살 수 없다.’ 등의 삐뚤어진 성공관과 경쟁심, 판타지의 노예가 되어 있진 않을까? 어떻게 하면 빠띠처럼 진짜 자기 이름을 되찾고 대마왕의 노예에서 해방될 수 있을지 고민하고 주체적으로 살 방도를 찾아야 한다. 《모닉의 홍차 가게》는 이러한 시사적인 사회문제를 어른과 아이가 함께하는 판타지 모험 이야기로 차근차근 풀어 나가고 있다. 빠띠의 홍차가 마녀들의 심신을 안정시켜 주고, 막무가내의 경쟁 구조를 잠시나마 안정시켜 주었던 것처럼 이 작품은 우리에게 ‘마법의 홍차 한잔’을 건네며 ‘나는 진짜 누구인가.’, ‘우리는 서로에게 어떤 존재일까?’, ‘함께 행복하기 위해선 무얼 해야 할까.’ 등의 질문을 던지고 있다. 일단 모닉의 랩처럼 우리 모두 하늘을 한번 보는 게 어떨까. 휴대 전화에 코를 박는 우리들. 하늘을 봐 봐. 매일 달라. 꼴찌도 1등도 , 갑과 을도 , 모두 함께 하늘을 봐 봐. “네가 있기에 내가 있어, 우리라서 행복해!” 아프리카 우분트 정신이 깃든 작품 《모닉의 홍차 가게》는 갑과 을, 꼴찌와 1등, 여자와 남자 등 서로 배타적이며 경계심과 갈등이 깊어지는 요즘, 다 같이 행복해지는 방법을 함께 고민해 보게 한다. 아프리카 반투족의 말, 우분투를 기억해. 네가 있기에 내가 있어, 우리라서 행복해, 이야. ‘인트로 랩’에서 언급한 ‘우분투’는 작가가 이 작품을 통해 말하고자 하는 바를 한마디로 보여 준다. 어느 인류학자가 아프리카를 방문해 아프리카에서 먹기 힘든 딸기 한 바구니를 놓고 아이들에게 달리기 시합을 시켰다. 그런데 아이들은 시합을 하지 않고, 한 줄로 손을 잡고 웃으며 딸기 바구니를 향해 갔다. 아이들은 “내가 이겨서 나 혼자 행복하면 다른 친구들이 슬플 텐데, 왜 그래야 하죠?”라며 “우분투!”를 외쳤다는 것이다. 작품 속 빠띠도 경쟁으로 지쳐 우울증과 울화병을 앓는 마녀들을 위해 홍차를 만들며 자신을 희생하고, 모닉과 할머니는 비록 무서운 거미 마녀의 눈물이라도 그냥 지나치지 못하며, 원수 같은 알랭 사장이라도 위기에 놓이면 구해 준다. 파수꾼은 처형당할 위기에도 빠띠에게 생명콩을 건네고, 거미 마녀는 목숨을 버릴 각오로 아들을 구하러 오고, 화산 괴물은 자신을 도와준 모닉 일행에게 목숨을 걸고 은혜를 갚는다. 이처럼 이 작품의 등장인물들을 통해 ‘우분투’ 정신을 배울 수 있다. 랩을 통해 감정이입, 리드미컬한 책 읽기 숨 막혔던 마음이 뻥! 뚫리는 유쾌한 모험 《모닉의 홍차 가게》에는 랩이 많이 나온다. 어른들을 향한 질타도, 모험의 짜릿함도, 할머니에 대한 사랑도 모두 모닉의 랩에 들어 있다. 모닉의 랩을 리듬을 실어 따라 읽으면 감정이 이입되어 억눌리거나 숨 막혔던 마음이 풀리고 어느덧 모닉의 모험에 주인공이 되어 있을 것이다. 헤이요, 리듬에 맞춰 거미줄을 타 봐. 거미 밥이 돼서 뼈만 남아도 상관없어. 끈적이 세로줄도 두렵지 않아 원투쓰리포 스탑, 원투쓰리포 스탑! 헤이요, 리듬에 맞춰 거미가 돼 봐, 이예. 무서운 등장인물들과 상황들이 끊임없이 이어지는 숨 막히는 모험도 모닉처럼 용기를 내어 즐기게 되고, 유머도 끊이지 않아 유쾌하고 리드미컬한 책 읽기가 될 것이다. 무엇보다 ‘꿈틀거리는 벌레가 장식된 검고 푸른 덩어리’인 거미 마녀의 음식도 아무 편견 없이 맛있게 먹었던 모닉처럼 모든 선입견을 버려야 한다. 우리는 편견 때문에 경험해 보지 못하는 것이 너무나 많으니까. 작품 마지막에는 ‘홍차 톡’ 코너를 통해 작가와 등장인물들의 대화를 엿볼 수 있다. "드디어 내 땅에서 저것들을 내쫓게 됐군."배불뚝이 사장, 알랭이 햄버거를 한입에 털어 넣더니 쓰레기를 모닉의 홍차 가게 마당으로 툭 던졌어요.
김연아의 7분 드라마
JDM중앙출판사 / 김연아 글 / 2010.01.28
15,000원 ⟶ 13,500원(10% off)

JDM중앙출판사소설,일반김연아 글
2분 50초의 쇼트와 4분 10초의 프리, 세상을 감동시킨 눈부신 7분의 무대 뒤에 숨겨진 국민요정 김연아의 더욱 눈부신 \'삶이야기\' 세계 피겨 역사를 다시 세우며 전 국민의 사랑을 받고 있는 김연아. 『김연아의 7분 드라마』는 김연아 선수가 피겨 퀸의 자리에 오르기까지의 과정을 하나하나 기록한, 그야말로 \'김연아 이야기\'이다. 고통없이 영광도 없다는 명언처럼 김연아 역시 피나는 훈련과 노력, 그리고 부상과의 싸움을 이겨내고 얻어낸 값진 결과이다. 매일 반복되는 연습, 때때로 찾아오는 힘겨운 부상을 극복하고 피겨 퀸으로 우뚝 서기까지의 삶의 이야기를 김연아 선수가 직접 들려주고 있다. 피겨 선수들은 쇼트프로그램 2분 50초와 프리프로그램 4분 10초, 총 7분의 눈부신 연기를 통해 자신의 모든 것을 보여준다. 하지만 무대 뒤에서 이루어지는 철저한 훈련과 자기 자신과의 싸움이 없이는 무대 위에서 뛰어난 연기를 보여줄 수 없다. 그 눈부신 7분은 무대 뒤에서 흘린 수많은 노력과 땀의 결정체인 것이다. 빙판이 김연아의 아름다운 연기의 무대라면 이 책은 7분의 연기를 가능하게 하는 무대 뒤 김연아의 일상이 그 무대이다. 무대 뒤 김연아는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낯을 가리지만 친한 사람에게는 짓궂은 장난치기를 좋아하고, 링크장이 떠나갈 정도로 호탕하게 웃고, 재잘재잘 수다떨기를 좋아하고, 인터넷 검색을 즐기는 스무 살의 발랄한 신세대이다. 이 책에는 신세대 김연아만의 독특한 화법과 가치관을 담고 있어서 인간 김연아의 새로운 모습을 보여준다. 그리고 앞으로 그가 품고 있는 꿈과 희망에 대한 당찬 포부도 담고 있다. 사랑하지 않을 수 없는 국민요정 김연아. 무대위 눈부신 7분 뒤에 숨겨진 스무 살 김연아가 직접 그리는 인생 스케치는 김연아를 김연아답게 바라보게 하는 더욱 눈부신 \'삶이야기\'일 것이다. STEP 1 꿈이라는 마법의 신발 빙판에서의 첫 걸음마 나의 첫 스케이트화 꼬꼬마 스케이터 김연아 미셸 콴 같은 선수가 될 거야! STEP 2 강철 나비 날개를 펴다 내일이 아닌 오늘, 다음이 아닌 지금 넘어져도 다시 일어서면 돼! 포기하고 싶은 마지막 1분의 힘 험난한 줄 알지만 기꺼이 그 길을 가라 첫 국제대회, 우물 밖 세상을 보다 사춘기, 그 어둠의 터널을 지나 태극마크를 달다 울렁울렁 첫 인터뷰, 카메라 울렁증 표현력에 눈뜨다 라이벌이라는 이름의 또 다른 나 주니어 퀸이 되다 STEP 3 시련 속에서 더 붉은 꽃이 핀다 환상의 드림팀 와 피겨를 할 수밖에 없는 팔자구나! 나는 나를 넘어선다 상트페테르부르크 정상을 밟다 부상의 아픔을 견디다 아! 도쿄 세계선수권대회 새로운 마음, 새로운 시즌 과 시니어 대회 1위를 질주하다 2007 그랑프리 파이널, 2연패의 기록 STEP 4 피겨 퀸, 세상을 날다 좌절 금지! 포기하지 않으면 기회는 온다 “다시 시작이야!” 마음에 쏙 든 그 이야기를 연기하다 상처도 때론 약이 된다 프레올림픽에서의 금메달 눈물의 세계 챔피언 나는 아직 완성되지 않았다 조지 거쉰, 은반 위를 흐르다 본드 걸로 돌아오다 승리 예감, 파리 더 큰 도약을 위한 소중한 경험 2010 밴쿠버 올림픽을 향해, 날을 갈다 STEP 5 소원을 말해 봐 10년 후 나는 평창 올림픽, 파이팅! 피겨 스케이팅 꿈나무들에게 피겨 스케이팅을 사랑해 주세요 #1 김연아, 나를 이야기하다 #2 나의 삶, 나의 피겨 스케이팅 #3 함께 날아오르고, 함께 울어준 사람들2분 50초의 쇼트와 4분 10초의 프리, 단 7분의 멋진 경기를 위해 피겨에 울고 피겨에 웃는 김연아가 직접 쓴 에세이! 세계 피겨 역사를 새로 쓰고 있는 김연아가 피겨를 처음 시작한 7살부터 밴쿠버 올림픽을 준비하는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의 희망에 대한 이야기를 『김연아의 7분 드라마』를 통해 자신만의 색깔로 솔직하게 담아냈다. 매일 반복되는 연습, 때때로 찾아오는 힘겨운 부상을 극복하고 피겨 퀸으로 우뚝 서기까지의 삶의 기록을 김연아가 직접 자신의 기억 속에서 새롭게 펼쳐 보인다. 7살 처음 스케이트화를 신었을 때부터 초등학생 시절 트리플 5종 점프를 소화하기까지, 국가대표가 된 이후 시즌별로 프로그램을 준비하기 위해 음악을 고르고 안무를 짜는 과정, 경기 전후의 심정과 당시의 상황들이 김연아 특유의 말투와 발랄함으로 생생하게 그려져 있다. 2분 50초의 쇼트와 4분 10초의 프리, 세상을 감동시킨 눈부신 7분의 무대 뒤에 숨겨진 김연아의 진짜 이야기!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자랑스러운 선수로서, 국민들에게 크나큰 기쁨과 행복을 전해 준 김연아! 2009년 유명 포털사이트 여자 검색어 순위 1위를 차지할 정도로, 김연아는 이제 사람들이 가장 알고 싶어 하는 대한민국 최고의 스포츠 스타가 되었다. 사람들의 지대한 관심과 수많은 궁금증만큼 각종 언론을 통해서 매일매일 수많은 기사가 쏟아지고 관심어린 댓글이 달리지만, 막상 김연아가 직접 자신의 속내를 밝히는 경우는 많지 않았다. 한때 미니홈피나 트위터 등을 통해 자신의 일상을 자유롭게 올리기도 했으나, 자신이 올린 글이 지나치게 확대 해석되거나 반대로 해석되는 등 이슈화되는 것에 부담을 느껴 언젠가부터 자신의 생각이 담긴 글을 올리는 것을 자제할 수밖에 없었다는 김연아. 그런 김연아가 피겨 스케이트 선수로서 거쳐 온 13년의 여정과 일상, 자신의 생각, 팬들이 궁금해하는 내용 등을 매끄럽진 않지만 솔직한 문체로 친한 친구에게 얘기하듯 속속들이 모두 털어놓았다. 자신을 응원해 주고 자신의 이야기를 궁금해 하는 팬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담아, 훈련을 마친 매일 밤 일기를 쓰듯 자신의 기록들을 정리한 내용이 바로 이 책 속에 담겨 있다. 화려한 무대 뒤에 숨겨진 비하인드 스토리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인을 매혹시킨 카리스마 넘치는 멋진 무대 뒤에 숨겨진 김연아의 솔직하고 때론 가슴 뭉클한 이야기들을 만나 볼 수 있다. 7살, 피겨를 처음 시작한 순간부터 뛰어난 재능과 열정으로 오로지 연습에만 몰두, 초등학생 시절 국내 대회를 모조리 휩쓸며 피겨 신동이란 소리를 듣고, 12살 무렵에는 5종의 트리플 점프를 모두 마스터했던 김연아. 주니어 시절 국제 대회에 출전하여 각종 수상을 휩쓸고, 2009년 쇼트 프로그램 세계 기록을 76점대로 훌쩍 높여놓은 데 이어, 여자 선수로는 사상 최초로 합계 200점대를 넘어서며 세계 선수권 우승을 차지하며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피겨 스케이터가 되었다. 하지만 10대에 이미 두 번이나 은퇴를 고려했을 정도로 빠른 성취만큼 일찍 겪어야 했던 시련도 많았다. 발에 맞지 않는 스케이트화 때문에 고통스러워 피겨를 그만둬야 하나 고민해야 했고, 2008년 한국에서 열린 4대륙 선수권대회 때는 갑작스런 부상으로 출전을 포기하고 자신의 모습이 처량하고 한심해 남몰래 눈물을 흘리기도 했다. 시즌별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과정을 훔쳐보는 재미 \'06-\'07 시즌 록산느의 탱고와 종달새의 비상, \'07-\'08 시즌 박쥐 서곡과 미스 사이공, \'08-\'09 시즌 죽음의 무도와 세헤라자데, \'09-\'10 시즌 007 제임스 본드 메들리, 조지 거쉰의 피아노 협주곡 F장조까지! 팬들의 뇌리에 감동으로 전해진 프로그램들은 어떻게 탄생했을까? 시즌별로 다른 음악을 선별하고, 안무와 프로그램을 구성하는 과정을 살펴보는 재미도 쏠쏠하다. 김연아가 가장 가슴 아픈 프로그램과 가장 마음에 들었던 프로그램은 무엇인지, 그 이유도 함께 알 수 있다. 책을 읽고 김연아의 경기를 다시 본다면 감동이 배가 될 것이다. 신세대 김연아만의 독특한 화법과 좌우명 무대 뒤 김연아는 처음 보는 사람에게는 낯을 가리지만 친한 사람에게는 짓궂은 장난치기를 좋아하고, 링크장이 떠나갈 정도로 호탕하게 웃고, 재잘재잘 수다떨기를 좋아하고, 인터넷 검색을 즐기는 스무 살의 발랄한 신세대이다. 『김연아의 7분 드라마』에는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자기 계발 메시지〉가 아닌, 즐길 줄 아는 신세대 김연아의 긍정적이고 다부진 성격, 발랄한 모습이 담겨 있다. ‘NO PAIN, NO GAIN’의 좌우명과, 실수하거나 안 좋은 일이 있어도 ‘과거는 과거일 뿐, 앞으로 잘하면 된다’는 생각을 항상 갖고 있다는 김연아. 고통에서조차 희망을 찾고, 실수나 ?려움이 있어도 훌훌 털어버리고 더 강해진 모습으로 다시 일어나, 자신이 하는 일을 즐기며 내일을 향해 쉼 없이 달려가는 김연아의 모습이 신세대에게 새로운 역할 모델이 될 것이다. 팬들의 궁금증에 대한 김연아의 답변 전격 공개! * 책 속 부록 〈집중 인터뷰-연아의 스무 살 스케치〉를 통해 팬들이 연아에 대해 알고 싶고, 궁금해 했던 모든 것에 대한 연아의 솔직한 답변을 전격 공개한다! 고마운 팬들에게 “피겨를 계속 해오면서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는 걸 느끼고 있어요. 특히 최근에는 국제 대회를 많이 나가니까 국민들께서 저를 많이 응원해 주시고요. 제 팬이 아니시더라도 대한민국이 금메달을 땄으면 하는 바람으로 저를 응원해 주시는 분들도 있고요. 제가 운동할 때 ‘잘했으면’하고 기도해 주시는 분들이 있다는 것에 감사해요. 또 적극적으로 경기에 오시거나 응원해 주시는 분들한테도 정말 감사하고요. 내 편인 사람들이 있다는 것, 그것만으로도 마음이 든든해요. 앞으로도 남은 일들을 잘 이겨내는 멋진 모습으로 보답해 드리고 싶습니다!” --- 〈집중 인터뷰-연아의 스무 살 스케치〉 중에서
퀴즈! 과학상식 : 에너지
글송이 / 안영주 글, 윤현우 그림 / 2006.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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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송이자연,과학안영주 글, 윤현우 그림
퀴즈로 배우는 흥미로운 에너지 이야기. 소리에도 에너지가 있는지, 핵분열은 어떻게 일어나는지, 똥이나 쓰레기도 에너지로 쓰일 수 있는지 정말 궁금하지요? 두 말썽꾸려기 또록이와 비달이가 벌이는 엉뚱한 사건들을 통해 에너지에 대한 여러분의 궁금증을 확~ 풀어보세요. 1. 에너지가 궁금해! 에너지란 무엇일까? 우리가 쓰는 에너지는 어디에서 왔을까? 높은 곳에 있는 물체가 가지고 있는 에너지는? 움직이는 물체는 어떤 에너지를 가지고 있을까? 역학적 에너지란 무엇일까? 열에너지는 어디서 나오는 걸까? 에너지 보존 법칙이란 무엇일까? 모든 에너지는 열로 변한다고? 소리에도 에너지가 있을까? 식물은 어떻게 에너지를 얻을까? 동물은 어떻게 에너지를 얻을까? 우리는 왜 음식을 먹을까? 옛날에는 어떤 에너지를 사용했을까? 에너지가 폭발해서 우주가 만들어졌다고? 우주에도 발전소가 세워질까? 에너지는 서로 바뀔 수 있을까? 흡열·발열 에너지란? 석탄을 태워서 에너지를 얻는다고? 검은 황금이란 무엇일까? 석유는 어떤 곳에 쓰일까? 천둥과 번개가 쏟아 내는 에너지 양은? 물의 힘으로 전기를 만든다고? 미니 수력 발전소를 많이 세워야 한다고? 바람으로 어둠을 밝힐 수 있을까? 밀물과 썰물로 전기를 만든다고? 파도도 에너지를 가지고 있을까? 해양 온도차 발전이란 무엇일까? 똥이나 쓰레기도 에너지로 쓰일까? 햇빛으로 난방을 한다고? 태양전지는 어떻게 햇빛을 전기로 바꿀까? 엽록소도 전기를 만들 수 있다고? 에너지 사용의 변천사 2. 핵에너지 원자핵이란 무엇일까? 핵분열은 어떻게 일어날까? 핵융합이란 무엇일까? 원자력 발전과 원자폭탄의 차이점은? 핵이 폭발할 때 버섯 모양으로 터지는 이유는? 원자력 발전소는 얼마나 안전할까? 핵폐기물이란 무엇일까? 원자력을 연구한 과학자들 전기의 이동경로 3. 에너지와 미래환경 지구는 왜 뜨거워지고 있을까? 화석연료의 사용을 왜 줄여야 할까? 천연가스란 무엇일까? 천연가스를 사용하면 어떤 점이 좋을까? 대체 에너지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 수소로 자동차를 움직일 수 있을까? 지하 세계에도 에너지가 있다고? 영구기관이란 무엇일까? 전기가 버려지고 있다고? 왜 에너지로 고민할까? 자연 에너지 섬이란 어떤 곳일까? 에너지 절약을 위해 나라에서 해야 할 일은? 에너지 절약을 위해 우리가 할 일은? 여러 가지 에너지
우리 수학놀이하자 2
주니어김영사 / 크리스틴 달 글, 군나 그레스 그림, 윤영한 옮김 / 2001.03.26
8,900원 ⟶ 8,010원(10% off)

주니어김영사수학동화크리스틴 달 글, 군나 그레스 그림, 윤영한 옮김
그리고, 만들고, 맞추고! 언제 어디에서나 즐길 수 있는 재미 만점 수학놀이! ‘똑똑한 사람은 열심히 하는 사람을 못 따라가고, 열심히 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못 따라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즐겁게 하는 것이 그만큼 중요하다는 뜻이지요. 공부도 마찬가지 입니다. 즐겁게 하는 것만큼 강한 동기 부여가 없습니다. 『우리 수학놀이 하자!』는 아이들이 특히 골치 아파하고 재미 없어하는 수학을 놀이를 통해 즐겁게 공부하도록 구성한 책입니다. 놀면서 즐겁게 배우면 수학에 친근감과 자신감을 키울 수 있고, 문제를 해결하는 데 꼭 필요한 창의력, 응용력, 논리력을 다지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거둘 수 있습니다. 『우리 수학놀이 하자!』 2권 「도형과 퍼즐」 편에서는 여러 도형의 형태를 익히고 퍼즐 맞추기를 통해 공간 지각 능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여러 가지 모양을 만들 수 있는 탱그램 조각 퍼즐, 가위질 한 번으로 사각형 만들기, 확률을 알려 주는 파스칼의 삼각형 등 도형과 퍼즐에 관련된 흥미진진하고 다양한 놀이들을 직접 해 볼 수 있습니다. 1. 수수께끼와 수학 2. 모든 것이 다 수학이다! 3. 필요한 성냥개비는 몇 개일까? 4. 가위질 한 번으로 사각형 만들기 5. 알록달록 사각형 퍼즐 6. 변화무쌍 탱그램 퍼즐 7. 보도 블록 나누기 8. 포탄, 행성 그리고 제곱수 9. 죽기살기놀이 10. 악수는 몇번 해야 하지? 11. 바르게 추리하는 기술 12. 가능성을 찾아라! 13. 하나 둘 셋 돼지던지기 14. 파스칼의 삼각형 15. 바로 읽어도 거꾸로 읽어도 같은 말 16. 10+3=1이 될때는? 17. 6174의 비밀 18. 재미있는 카드놀이 19. 문제보다 답이 먼저 나오게 하는 법 20. 수학 언어를 찾아서 21. 상형문자로 계산하기 22. 숫자 알아맞히기 23. 정답과 풀이 \'수학은 어렵다.\' 아마, 몇몇 아이를 제외하고는 모두 이렇게 말할 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수학이 일상 생활과 무척이나 가까운 학문이라는 것을 모르기 떄문이다. 그것은 내용보다는 방법의 문제다. 교과서 안 수학과 교과서 밖 수학이 다를까? 그렇지 않다. 단지 아이들에게 수학은 느끼게 해 주는 틀이 다를 뿐이다. 아이들이 수학과 친숙해질 수 있는 새로운 틀거리를 보여주는 책이『우리 수학놀이하자』시리즈다. 이제는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려 하기보다, 느끼게 하는 게 먼저다. 그러기 위해서는 재미와 호기심만큼 좋은 것이 없다.『우리 수학놀이하자』는 일상에서 쉽게 지나치는 사물과 행동에 모두 수학이 있음을 보여준다. 그리고 보여주는 방법으로서 \'놀이\'를 택하고 있다. 아이들은 다양한 놀이를 여럿이 함게 하면서 유대감을 증진시키고, 답을 알아내기 위한 토론 과정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논리적인 사고를 형성할 것이다. 수학에 대한 증진된 아이의 관심은 자연스럽게 교과서 학습으로도 이어질 것이다.
쉬운 국 · 찌개
랜덤하우스코리아 / 양정수 글 / 20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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랜덤하우스코리아건강,요리양정수 글
조미료 없이도 깔끔하고 깊은 국물 맛을 내는 비법! 간편하게 끓이고 든든하게 즐기는 다양한 국물 요리 레시피 아무리 화려한 반찬이 있어도 밥을 먹을 때 국물 요리가 빠지면 어쩐지 허전하다. 국이나 찌개가 있어야 비로소 완성되는 게 바로 한국인의 밥상이기 때문. 하지만 이미 요리에 능한 프로 주부가 아니고서야 조미료의 도움 없이 깊은 국물 맛을 내기란 어려운 일이다. 늘 먹는 몇 가지 국과 김치찌개, 된장찌개만 번갈아가며 상에 올리기 일쑤인 사람들을 위해 제철 식재료를 이용해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국물 요리 레시피를 소개한다. 국물 양념과 재료에 따라 메뉴가 무궁무진한 국, 입맛 살리는 든든한 찌개, 손님 초대 요리로 좋은 푸짐한 전골과 수프까지 담았다. 각종 국물을 우리는 비결과 미리 만들어 두고 활용할 수 있는 베이스 양념 팁 등 꼭 필요한 정보도 알려주니, 이 책 한 권이면 상황에 따라 갖가지 국물 요리를 끓여 내는 요리 고수가 될 수 있다!시작하며 깊은 맛이 일품인 국물 요리! 몸도 마음도 든든해집니다. Part01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쉬운 국과 찌개 만들기 국물 요리에 필요한 조리도구 맛있는 요리를 위한 정확한 계량법 꼭 알아야 할 해물 손질법 천연 재료를 이용한 기본 국물 내기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국물 양념 더 건강한 요리를 위한 제철 식재료 Part02 매일 먹는 밥 친구 국 달걀실파국 쇠고기무국 오징어된장무국 꽃게고추장무국 무채국 얼갈이된장국 쇠고기근대국 새우아욱국 쇠고기속대국 육개장 북어콩나물국 김치콩나물국 총각김치콩나물국 감자국 감자옹심이 맑은국 돼지고기호박새우젓국 꽈리고추새우젓국 홍합미역국 미역감자된장국 김부추국 재첩부추국 맑은 조개탕 모시조개냉이국 모시조개시금치국 청양고추굴국 두부토란국 팽이버섯연두부국 들깨버섯탕 전복삼계탕 매생이갈비탕 나가사키짬뽕탕 오이미역냉국 오이지냉국 Part03 기운 펄펄! 입맛 살리는 찌개 강된장찌개 달래된장찌개 콩비지찌개 멸치청국장찌개 베이비립김치찌개 참치열무김치찌개 캠핑부대찌개 오이고추장찌개 맛조개고추장찌개 오징어섞어찌개 바지락순두부찌개 굴린만두찌개 모듬전찌개 민물새우찌개 오만둥이굴찌개 병어찌개 생태찌개 도루묵호박찌개 돈가스 맑은 찌개 닭다리고구마찌개 돼지불고기미나리찌개 죽순카레불고기찌개 차돌박이우거지된장지짐 쇠고기감자탕 채소누룽지탕 닭가슴살초계탕 Part04 손님 온 날, 근사하게 차려내는 전골 두부김치전골 가지소박이전골 떡쫄면전골 납작만두전골 일본식 어묵냄비전골 불고기쪽파전골 닭한마리수제비전골 명란전골 주꾸미전골 꽃게미소전골 모듬해물전골 삼색국수전골 스키야키 Part05 영양 듬뿍, 아침 식사로도 그만! 수프 양파수프 사과단호박수프 토마토양배추수프 닭가슴살양배추수프 치킨수프 피쉬챠우더 양송이카푸치노수프 게살두유크림파스타수프 브로컬리완자수프 닭가슴살크림스튜 매콤한 홍합토마토스튜밥상을 푸짐하고 격식 있게 만드는 주인공, 국물 요리 \"쉬운 국·찌개\"로 국물 맛이 개운한 국, 찌개, 전골을 끓여보세요! 국물 요리는 한국인의 밥상을 푸짐하게 만들어주는 대표적인 음식이다. \'시원하다\'거나 \'얼큰하다\', \'구수하다\', \'개운하고 깔끔하다\' 등 국물 맛을 표현하는 말이 무궁무진하다는 점만 보아도 우리나라 사람들이 국물 요리를 얼마나 즐기는지 짐작할 수 있다. 잘 끓여낸 국이나 찌개 하나만 있으면 반찬이 별로 없어도 상차림이 화려해지기 마련이다. 그러나 다른 음식에 비해 국물이 들어간 요리는 맛을 내기가 유난히 까다롭다. 웬만한 프로 주부가 아니고서야 깔끔하면서도 깊은 맛이 나는 국물을 우려내기가 쉽지 않기 때문이다. 게다가 거의 매일 올리는 국이나 찌개를 다양하게 끓여내는 것도 버겁다. 전골 같은 요리는 초보 주부 입장에서 엄두조차 내기 어려운 게 사실이다. \"쉬운 국·찌개\"는 요리 초보들의 고민을 단번에 해결해준다. 천연 재료로 국물을 우리는 법부터 차근차근 알려주고, 구하기 쉬운 제철 식재료를 활용한 국과 찌개, 그리고 전골과 수프까지 다양한 국물 요리 레시피 84가지를 선보인다. 달걀실파국처럼 금세 끓여낼 수 있는 것은 물론, 자주 해먹는 된장찌개와 김치찌개를 응용한 요리, 모듬해물전골이나 피쉬챠우더 등 특별한 날을 위한 요리까지 모두 담았다. 이 책의 장점은 같은 요리라도 독자들이 좀 더 쉽게 만들어낼 수 있도록 돕는다는 것이다. 육개장처럼 과정이 복잡한 것도 최대한 간편하게 끓일 수 있는 레시피를 소개하며, 각 레시피마다 유용한 팁을 달아 활용도를 높였다. 또한 맑은 국 대신 된장국, 된장국 대신 고추장국 등 기본 국물을 바꾸고 재료 조합을 달리하는 등 자주 쓰는 재료로도 어렵지 않게 새로운 국물 요리를 할 수 있다는 점을 알려주고 있다. 국물에 푼 다음 재료만 넣고 끓이면 요리가 완성되는 각종 베이스 양념도 알려주니 이제 국물 요리를 어렵게 생각할 필요가 없다. 매일 상황에 맞는 맛있는 국물 요리를 상에 올려 센스 있는 주부로 거듭나자! Part1 기본기부터 탄탄하게! 쉬운 국과 찌개 만들기 국과 찌개를 끓이기 전 알아야 할 모든 것! 국물 요리에 많이 쓰이는 해물 손질법과 천연 재료를 이용해 각종 국물을 우리는 방법,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베이스 국물 양념 팁을 알려준다. Part2 매일 먹는 밥 친구 국 쇠고기무국, 오징어된장무국, 무채국 등 똑같이 무를 이용한 국도 같이 넣는 재료와 국물 양념에 따라 새롭게 달라진다. 흔한 재료로 끓일 수 있는 알찬 국 레시피를 담았다. Part3 기운 펄펄! 입맛 살리는 찌개 달래된장찌개, 병어찌개, 돼지불고기미나리찌개 등 제철 채소와 해물, 고기를 이용해 끓이는 찌개. 든든한 찌개 하나면 다른 반찬을 곁들이지 않아도 밥을 맛있게 먹을 수 있다. Part4 손님 온 날, 근사하게 차려내는 전골 손님 대접에 좋은 모듬해물전골, 안주로 먹으면 딱인 두부김치전골과 아이들이 좋아하는 떡쫄면전골 등 상황에 맞게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전골 메뉴를 모았다. art5 영양 듬뿍, 아침 식사로도 그만! 수프 영양가 높은 사과단호박수프, 다이어트 메뉴인 닭가슴살양배추수프, 주말 브런치나 와인 파티에 어울리는 홍합토마토스튜 등 센스 있는 상차림을 위한 수프와 스튜를 소개한다.
500원으로 밑반찬 만들기
그리고책 / 신진원 등 글 / 2010.05.20
8,800원 ⟶ 7,920원(10% off)

그리고책건강,요리신진원 등 글
오늘 반찬은 무엇으로 할지만 해결해도 밥상 차리기는 다 한 거나 마찬가지. 이 책은 매일 먹어도 질리지 않는 밑반찬 126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이 책의 저자들이 주장하는 맛있는 반찬의 비결을 별 것 없다. 정성껏 준비한 재료가 기본이고, 맛을 내는 양념장 공식만 알면 된다는 것. 저자들의 고향인 강원도 스타일의 토속 양념은 물론 저자들의 직업인 일식 스타일을 가미한 양념으로 늘 먹던 반찬이지만 새로운 맛을 낼 수 있는 비법을 소개했다.Part 1 초밥왕 삼형제의 밑반찬 이야기 재료 분량 이렇게 맞춰요 언제 뭘 만들어 먹어야 싸고 맛있나? 양념장 만들기 공식만 알면 누구나 맛있는 반찬을 만들 수 있어요. 재료 손질의 기본 Part 2. 재료 준비 + 2분, 초스피드 밑반찬 만들기 아이들 밑반찬의 제왕 오징어채볶음 어른들이 좋아하는 오징어채간장볶음 구수한 멸치된장볶음 매콤달콤 멸치고추장볶음 간편한 아침식사 스크램블드애그 돌돌돌, 영양 듬뿍 치즈달걀 말이 쫄깃쫄깃 씹는 재미가 좋은 느타리버섯볶음 풋풋한 마능종과 고소한 새우의 만남 마늘종새우볶음 새콤달콤 파래무침 풋풋한 겉절이가 왔어요 얼갈이겆절이 봄이 오면 산에 들에~ 달래무침 뽀빠이의 힘이 불끈 시금치나물 두부와 깨 향이 듬뿍 두부깨소스시금치무침 칼슘 듬뿍 꽈리고추멸치볶음 바로 해 먹는 깻잎나물무침 오래 두고 먹는 깻잎장아찌 고춧가루 팍팍 고춧가루감자볶음 돌아돌아 도라지무침 환상궁합 애호박새우젓볶음 오이 향이 솔솔 오이생채 오이? 난 익혀 먹는다 오이나물 조물조물 달큰한 무나물 입맛 당기는 새빨간 무볶음 새콤달콤 손이 가는 무생채 새콤달콤 미역초무침 어쩜 그렇게 맛있니? 돌미나리초무침 또 다른 별미 미나리깨장냉채 바삭바삭 다시마튀각 후다닥 만드는 김무침 봄의 영양 덩어리 부추샐러드 한입 가득 쏘옥~ 다시마양배추쌈 Part 3. 재료 준비 + 5분, 소박한 밑반찬 만들기 영원한 서민들의 반찬 콩나물무침 영양 듬뿍 두부조림 기름기 없이 담백하고 매콤한 빨간두부조림 칼슘의 보고 뱅어포양념구이 한 번 먹으면 멈출 수 없어 북어채무침 아껴 먹는 도시락 반찬 소시지볶음 소시지도 요리하기 나름 소시지이색전 도시락 반찬에는 어묵조림 코끝이 찡한 콩나물겨자무침 매콤하게 볶아 볶아 매콤한콩나물볶음 향긋한 깨 소스를 듬뿍 팽이버섯냉채 비가 오면 생각나는 김치전 그것 참 맛이 좋구나 고추장떡 버터 듬뿍 발라 호강시킨 닭버터구이 돼지고기 동그랑땡 시대는 갔다 참치동그랑땡 매콤한 고추장제육볶음 쌉싸름한 맛이 최고! 도토리묵무침 참나무 향이 솔솔 표고버섯볶음 쪼글쪼글해도 맛은 좋아 꽈리고추밀가루찜 이색적인 카레 향이 듬뿍 카레감자채볶음 이것저것 죄다 섞어 감자꽈리고추멸치볶음 담백한 맛 그대로 삼치소금구이 발라 먹기 좋아라 가자미양념구이 국물 속 홍합은 잊어! 홍합초조림 달달 볶아주세요 볶은흰콩자반 바다의 우유 굴전 나? 웰빙족이야 두부샐러드 봄의 향기 열무무침 샐러드의 기본 양상추참치샐러드 Part 4. 재료 준비 + 10분, 일식집 스타일 고급 밑반찬 만들기 초간단 달걀찜 돌돌 말아 주세요 다시마야채말이 눈이 즐거운 북어보푸라기무침 늦은 밤 술안주에는 골뱅이무침 밥반찬으로 손색없는 간장떡볶이 궁중 요리를 집에서 탕평채 명절 지내고 남은 떡 해치우기 떡산적 꼬치구이의 정석 닭꼬치구이 새콤달콤한 맛 고추장불고기 매콤달콤 빨갛게 변신한 삼겹살양념구이 냉채의 지존 닭고기냉채 술안주에는 돼지고기김치볶음 둥근달 뜨는 보름엔 말린호박볶음 낚지부인 다리 꼬엿네 낚지꾸리 젓갈향이 솔솔 파김치 사각사각 쫄깃쫄깃 더덕구이 다이어트에 짱 다시마감자조림 일식집 서비스 메뉴 꽁치간장구이 쫄깃쫄깃 씹는 맛 새송이버섯장조림 동서양의 절묘한 조화 베이컨떡꼬치 잔칫상의 별미 오징어무침 실파로 돌돌 말아 오징어맛살강회 초고추장을 곁들인 다시마오징어말이 검은 콩이 인기 콩자반 이거 상에 있으면 반갑죠? 고구마맛탕 깻잎 속에 삼겹살이 숨었네~ 삼겹살깻잎전 명절이 아니어도! 동태포전 다리는 없어요 코다리찜 탁탁 두드려 제 맛낸 북어찜 손이 가요, 손이 가~ 꼬막찜 별미 도시락 반찬 연근볶음 오이 속에 숨은 샐러드 치즈오이샐러드 꼬독꼬독 씹히는 우엉조림 Part 5. 재료 준비 + 20분, 푹 익히는 밑반찬 만들기 찬밥 해치우기 볶음밥크로켓 야들야들 돼지갈비찜 아이들 반찬엔 참치볼케첩조림 달짝지근 웰빙 메뉴 야채찜닭 중화요리풍 제육두반장볶음 매콤한 낚지볶음 정겨운 고향의 맛 시래기볶음 막걸리 부르는 동래파전 바삭바삭 한입에 쏘옥 양파링카레튀김 꽃빵과 함께 피망잡채 강원도 토박이 감자전 동그랑땡의 화려한 변신 피망동그랑땡 감자 넣어 더 맛난 갈치감자조림 임금님이 드시던 오이선 참 쉬운 전통 한식요리 가지선 쪼글쪼글 알감자조림 아니, 이런 맛이! 도토리묵국수 퓨전식 대구탕수 칼칼한 고등어조림 한 입에 쏘옥 메추리알장조림 맛이 좋은 메추리알어묵조림 평범한 건 싫어~ 소시지메추리알볶음 깍둑깍둑 썰어서 무치면 끝! 깍두기 바삭바삭 라면샐러드 횟집 단골 메뉴 옥수수치즈구이 고소함이 가득 참치샐러드 Part 6. 시간이 좀 걸려도 맛므 위해 참을 수 있다! 시간이 지날수록 깊은 맛 통마늘장아찌 집에서도 만드네? 오이피클 패밀리 레스토랑식 감자치즈구이 향이 나는 김치 오이소박이 일식집 스타일 새우야채튀김 고추를 삭혀서 만든 고추장아찌 달콤함이 한가득 연근정과 한입에 쏙~ 닭강정 집에서 패밀리 레스토랑 분위기 내기 케이준치킨샐러드 유부 속에 초밥이 쏙쏙 유부초밥 달달한 밥도둑 참치고추장찌개
파브르 곤충기 1
현암사 / 앙리 파브르 지음, 김진일 옮김, 정수일 그림, 이원규 사진 / 2006.08.20
25,000원 ⟶ 22,500원(10% off)

현암사소설,일반앙리 파브르 지음, 김진일 옮김, 정수일 그림, 이원규 사진
1907년에 완결된 는 총10권이라는 방대함을 자랑하는 책이다. 곤충을 연구한 전문학자가 직접 완역, 개성 있고 문학적인 문체는 최대한 살리고 당시 틀린 학명은 새롭게 고친 우리 실정에 맞는 완역본 (전10권)이다. 생태사진전문작가 이원규의 우리 실정에 맞는 60여 컷의 동식물 사진과 생태 특성을 알 수 있는 자세한 설명, 파브르가 직접 연구한 곤충 40여 종의 사실적인 그림, 독자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만화가 정수일의 일러스트 등 다양한 구성을 통해 담았다. 옮긴이 김진일은 우리나라 풍뎅이를 전문적으로 분류한 전문가로서 파브르가 학위를 받았던 프랑스 곤충기에 관심을 갖고 한국의 자연과 곤충을 비교하면서 파브르가 관찰하고 연구한 지역을 발품 팔아 자주 돌아다녔으며, 40여 년을 곤충과 동고동락한 노학자의 노련함과 세밀함이 곳곳에 배어 있다.1권 옮긴이의 말 1권 맛보기 1 진왕소똥구리 2 소똥구리 사육 3 비단벌레 사냥꾼 노래기벌 4 왕노래기벌 5 암살의 명수들 6 노랑조롱박벌 7 단검으로 세 번 찌르다 8 애벌레와 번데기 9 고차원의 학설들 10 홍배조롱박벌 11 본능의 과학 12 무식한 본능 13 방뚜우산에 오르다 14 동물의 이주 15 나나니 16 코벌 17 파리 사냥꾼 18 기생쉬파리 그리고 사냥벌들의 고치 19 귀소능력 20 진흙가위벌 21 여러 가지 실험 22 둥지 바꿔치기 실험 신종(新種) 기재(記載) 찾아보기 2권 옮긴이의 말 2권 맛보기 1 아르마스 곤충연구소 2 쇠털나나니 3 미지의 감각기관 - 나나니의 송충이 찾기 4 본능론 5 호리병벌 6 감탕벌 7 진흙가위벌에 대한 새로운 연구 8 우리 집 고양이 9 붉은불개미 10 곤충 심리에 대하여 한마디 11 독거미 검정매타란튤라 12 대모벌 13 나무딸기의 주민들 14 돌담가뢰 15 돌담가뢰의 1령 애벌레 16 남가뢰의 1령 애벌레 17 과변태 찾아보기 3권 옮긴이의 말 3권 맛보기 1 배벌 2 험난한 먹을거리 3 점박이꽃무지의 굼벵이 4 배벌 연구에서 나타난 문제 5 기생곤충들 6 기생설 7 미장이벌의 고달픈 삶 8 우단재니등에 9 밑들이벌 10 진흙가위벌에게 또 다른 기생벌 11 동종이형 애벌레 12 구멍벌 13 녹가뢰, 알락가뢰 그리고 황가뢰 14 식단 바꿔보기 15 진화론에게 한 방 먹이다 16 성별 섭식량 차이 17 뿔가위벌 18 암수의 성 분배 19 알의 성 분배는 어미의 뜻대로 20 알의 성전환 찾아보기 4권 옮긴이의 말 4권 맛보기 1. 청보석나나니 2. 좀대모벌, 그리고 청보석나나니의 식량 3. 본능의 착오 4. 제비와 참새의 둥지 5. 본능과 통찰력 6. 체력 소모의 경제학 7. 가위벌 8. 가위벌붙이 9. 수지(송진) 채취 가위벌붙이 10. 작은집감탕벌 11. 진노래기벌 12. 나나니의 사냥 수단 13. 배벌의 사냥 수단 14. 황띠대모벌의 사냥 수단 15. 반론과 답변 16. 벌침의 독성 17. 하늘소 18. 송곳벌에서의 문제 찾아보기 『파브르 곤충기』 (전10권) 등장 곤충 5권 진왕소똥구리-똥구슬 / 진왕소똥구리-배 모양 경단 / 진왕소똥구리-경단의 모양내기 / 진왕소똥구리-애벌레 / 진왕소똥구리-번데기와 해방 / 목대장왕소똥구리와 소똥구리 / 스페인뿔소똥구리 / 스페인뿔소똥구리-어미의 습성 / 두 종류의 소똥풍뎅이 / 금풍뎅이-위생 문제 / 금풍뎅이-둥지 짓기 / 금풍뎅이-애벌레 / 매미와 개미의 우화 / 매미-땅속 탈출 / 매미-탈바꿈 / 매미-노래 / 매미-산란과 부화 / 사마귀-사냥 / 사마귀 -사랑 / 사마귀-알집 / 사마귀-부화 / 뿔사마귀 6권 옮긴이의 말 6권 맛보기 1 긴다리소똥구리 - 부성애 2 넓적뿔소똥구리와 들소뷔바스소똥풍뎅이 3 격세유전 4 나의 학교생활 5 팜파스 초원의 소똥구리 6 색깔 7 곤봉송장벌레 - 매장 8 곤봉송장벌레 - 실험 9 대머리여치 - 습성 10 대머리여치 - 산란과 부화 11 대머리여치 - 발음기관 12 중베짱이 13 귀뚜라미 - 굴과 알 14 귀뚜라미 - 노래와 짝짓기 15 메뚜기 - 자연에서의 역할, 그리고 발음기관 16 메뚜기 - 산란 17 메뚜기 - 마지막 허물벗기 18 소나무행렬모충나방 - 산란과 부화 19 소나무행렬모충나방 - 둥지, 그리고 사회 20 소나무행렬모충나방 - 행진 21 소나무행렬모충나방 - 일기예보 22 소나무행렬모충나방 - 나방의 탄생 23 소나무행렬모충나방 - 피부 발진 24 서양소귀나무 송충이 25 곤충의 독성 물질 찾아보기 『파브르 곤충기』등장 곤충 7권 옮긴이의 말 7권 맛보기 1 왕조롱박먼지벌레 2 의사행동 3 최면 상태, 그리고 자살 4 옛날 바구미 5 얼룩점길쭉바구미 6 곰길쭉바구미 7 본능에 따른 식물 지식 8 코끼리밤바구미 9 서양개암밤바구미 10 버들복숭아거위벌레 11 포도복숭아거위벌레 12 다른 잎말이 딱정벌레들 13 버지복숭아거위벌레 14 긴가슴잎벌레 1 15 긴가슴잎벌레 2 16 가라지거품벌레 17 큰가슴잎벌레 18 큰가슴잎벌레 - 알 19 연못 20 날도래 21 주머니나방 - 산란 22 주머니나방 - 주머니 23 공작산누에나방 24 떡갈나무솔나방(수도사나방) 25 후각 찾아보기 『파브르 곤충기』등장 곤충 8권 옮긴이의 말 8권 맛보기 1. 꽃무지 2. 완두콩바구미-산란 3. 완두콩바구미-애벌레 4. 강낭콩바구미 5. 노린재 6. 가면침노린재 7. 꼬마꽃벌-기생충 8. 꼬마꽃벌-문지기 9. 꼬마꽃벌-처녀생식 10. 유럽옻나무의 진딧물-충영 11. 유럽옻나무의 진딧물-이주 12. 유럽옻나무의 진딧물-짝짓기와 알 13. 진딧물 포식자 14. 금파리 15. 쉬파리 16. 둥근풍뎅이붙이와 수시렁이 17. 지중해송장풍뎅이 18. 곤충의 기하학 19. 땅벌1 20. 땅벌2 21. 대모꽃등에 22. 세줄호랑거미 23. 나르본느타란튤라 찾아보기 9권 옮긴이의 말 9권 맛보기 1. 나르본느타란튤라-땅굴 2. 나르본느타란튤라-가족 3. 나르본느타란튤라-오르기 본능 4. 거미의 대탈주 5. 게거미 6. 왕거미-거미줄 치기 7. 왕거미-내 친구 8. 왕거미-끈끈이 그물 9. 왕거미-전신줄 10. 왕거미-그물의 기하학 11. 왕거미-짝짓기, 그리고 사냥 12. 왕거미-소유권 13. 수학의 기념-뉴턴의 2항정리 14. 수학 공부의 기념물-나의 작은 탁자 15. 대륙풀거미 16. 뒤랑납거미 17. 랑그독전갈-거처 18. 랑그독전갈-식사 19. 랑그독전갈-독 20. 랑그독전갈-애벌레의 면역성 21. 랑그독전갈-짝짓기의 전주곡 22. 랑그독전갈-짝짓기 23. 랑그독전갈-가족 24. 도롱이깍지벌레 25. 털가시나무왕공깍지벌레 찾아보기 「파브르곤충기」등장 곤충 10권 옮긴이의 말 10권 맛보기 1. 유럽장수금풍뎅이-땅굴 2. 유럽장수금풍뎅이-첫번째 관찰 기구 3. 유럽장수금풍뎅이-두 번째 관찰 기구 4. 유럽장수금풍뎅이-윤리학 5. 고약오동나무바구미 6. 재주꾼톱하늘소와 굴벌레큰나방 7. 지중해소똥풍뎅이-아가 방 8. 지중해소똥풍뎅이-애벌레와 번데기 9. 소나무수염풍뎅이 10. 노랑꽃창포바구미 11. 채식주의 곤충 12. 난쟁이 13. 불구자 14. 금록색딱정벌레-급식 15. 금록색딱정벌레-혼인 풍습 16. 검정파리-산란 17. 검정파리-구더기 18. 구더기에도 기생벌 19. 어린 시절의 추억 20. 곤충과 버섯 21. 잊을 수 없는 수업 22. 공업화학 미완성본 1. 북방반닷불이 2. 양배추벌레 번역후기 찾아보기 「파브르곤충기」등장 곤충국내에서 완역으로 읽을 수 있는 유일한 『파브르 곤충기』 원전 탄생 100년 만에 완성한 한국 『파브르 곤충기』 결정판 파브르의 모교에서 학위 받은 국내 최고 곤충학자의 전무후무한 번역 완역 기간 3년, 편집 과정 4년, 총 7년의 긴 여정 끝에 탄생 신화 같은 존재, 파브르의 위대한 연구와 철학을 온전히 살려 전하는 깊은 울림 생태 사진 800여 컷, 세밀화 500여 컷으로 생생히 펼쳐지는 곤충 세계 무한 상상력을 자극, 호기심의 문을 열어 주는 재치 넘치는 만화 일러스트 파브르가 연구한 1,500여 종의 생물을 총망라, 한눈에 만나는 등장 생물 목록 읽고 싶어도 책이 없어 읽지 못했다! 세계적인 고전, 『파브르 곤충기』의 완역을 그동안 국내에서 구할 수 없었다면 믿을 수 있을까? 하지만 실제 서점에 나와 있는 300여 종에 달하는 파브르 관련서 중 『파브르 곤충기』 원문을 한 줄도 빠짐없이 완역한 책은 단 한 종도 없다. 모두 흥미 위주로 골라 엮은 발췌 번역본이고 일본어나 영어 번역을 중역한 경우도 많다. 1999년 탐구당에서 완역한 적이 있으나 생물학을 전공하지 않은 비전문가의 번역이어서 내용 오류가 많았던 데다 절판된 지 오래여서 현재는 아예 책을 구할 수 없다. 헌책방에서마저 품절 상태라 『파브르 곤충기』 완역판을 읽고 싶어도 읽을 수 없는 국내 독자들의 아쉬움은 무척 컸다. 『파브르 곤충기』 완역을 제대로 읽을 수 있는 유일한 기회! 특히 국내에서는 『파브르 곤충기』가 주로 어린이 책으로 출간되어 왔다. 아동 독자층에 맞춰 지나친 윤문을 거치는 바람에 원전의 모습이 많이 훼손되어 알려졌으며 곤충기가 애초부터 어린이를 위한 책이었다고 오해하는 경우도 많다. 하지만 곤충기는 백 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세계적인 사랑을 받는 고전 중의 고전이며 프랑스에서는 파브르를 철학자, 시인으로 추앙할 정도로 깊이 있는 문학성을 자랑한다. 이번 완역에서는 원전 본연의 울림을 고스란히 살리는 데도 중점을 두어 곤충의 본능과 생태에 대한 숨은 비밀은 물론, 자연의 가장 작은 생명체를 통해 본 인간 세계에 대한 깊은 통찰, 삶과 죽음의 질서에 대한 촌철살인의 명문장, 신화와 시, 우화와 철학을 넘나드는 문학 고전으로서의 곤충기를 충분히 맛볼 수 있게 하였다. 완역하고 싶어도 해낼 수 있는 사람이 없었다! 파브르의 명성이나 곤충기의 작품성을 생각하면 『파브르 곤충기』의 국내 완역이 왜 이렇게 늦어졌는지 이해할 수 없다. 하지만 원전을 열어 보면 단순한 번역 기술로는 완역이 불가능함을 알 수 있다. 파브르가 56세부터 30년 동안 쏟아낸 곤충기는 모두 10권이며 원문만 2000쪽이 넘는 방대한 분량이다. 게다가 수십 개의 단문들이 이어진 만연체를 구사하며 철학적으로 써 내려간 문장은 파브르를 시인으로 부르는 이유를 공감할 수 있을 만큼 난해하다. 무엇보다 곤충학이나 생물학에 전문 지식이 없으면 짐작조차 하기 힘든 연구 내용과 실험, 과학 일반의 정보들이 완역을 가로막은 가장 큰 장해물이었다. 파브르가 언급한 천여 종이 넘는 생물들을 국내에 소개하기 위해서는 유럽 현지의 자연과 생태에 대한 사전 지식이 필요했으며 150여 년 전에 관찰된 생물들을 오늘날 확인해 밝히기 위해서는 학명 변천 등 분류학을 꿰뚫고 있는 것도 필수였다. 단순 번역을 뛰어넘는 국내 최고 곤충학자 평생 연구의 집대성! 이렇게 까다로운 조건을 모두 갖춘 김진일 박사는 국내에 곤충학이 도입된 초기부터 50여 년을 곤충 연구에 매달려 온 국내 최고의 분류학자이자 일반곤충학자다. 지금은 곤충학자라고 해도 전문분류군만 지엽적으로 집중 연구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여서, 파브르가 연구한 다양한 곤충에 대해 김진일 박사만큼 전반적이고 해박한 지식을 갖춘 학자는 더 이상 나오기 힘든 상황이다. 게다가 그는 파브르가 살았던 프랑스 현지에서 유학하였으며 파브르가 학위를 받은 프랑스 몽펠리에 2대학에서 곤충학 박사학위를 받았다. 파브르의 자취를 따라 프로방스 지방과 몽펠리에 해변에서 수없이 채집과 연구 활동을 하였다. 이런 전력을 바탕으로 김진일 박사는 완역에 큰 벽이 되는 모든 문제를 해결했다. 단순한 번역을 뛰어넘어 국내 최고 곤충학자의 평생 연구가 곳곳에 녹아든 집대성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우리나라에 제대로 된 곤충기 정본을 내놓겠다는 평생 숙원을 이룬 김진일 박사의 열정이 그를 ‘한국의 파브르’로 부르는 가장 큰 이유다. 원전 탄생 100년 만에 완성한 한국 『파브르 곤충기』 결정판! 파브르 곤충기 원전은 1879년 첫 권을 시작으로 파브르가 86세가 되던 1909년 10권으로 완성되었다. 이후로도 파브르는 펜을 놓지 않고 11권의 출간을 준비했지만 1915년 92세로 그가 세상을 떠나면서 더 이상의 곤충기는 나오지 못했다. 프랑스에서 원전이 완성된 지 꼬박 100년이 되는 2010년, 7년여의 긴 여정 끝에 국내에서도 곤충기가 완간되었다. 한국판 『파브르 곤충기』는 2003년 기획을 시작으로 3년 동안의 번역을 거쳐 2006년 첫 권이 출간되었으며 다시 4년여의 개고와 편집 구성을 거쳐 원전과 같이 10권으로 완성되었다. 번역 원본은 프랑스 현지 도서관에 있는 모든 곤충기 고서를 조사한 뒤 그 중 곤충기를 가장 잘 고증한 것으로 정평이 난 Robert Laffont 출판사의 『Souvenir Entomologiques (?tudes sur l??instinct et les mœurs des insects)』를 채택하였으며 1989년 발행본으로 번역하였다. 이 책은 파브르가 생전에 출간한 10권의 곤충기는 물론 파브르의 죽음으로 소개되지 못한 11권의 첫 두 장까지 포함하고 있어 국내 독자들에게도 미완성본을 전할 수 있었다. 김진일 박사는 원본을 한 줄도 빠짐없이 번역한다는 원칙을 세우고 조사와 문장 부호, 행간의 숨은 의미까지 모두 살리려 노력했다. 벌레의 사소한 모습도 의인화하고, 곳곳에 시적인 표현을 담은 파브르 특유의 원문 내용은 그대로 살리되 지나친 장문은 적절히 짧은 문장으로 처리해 가독성을 높였다. 철저히 추적해 밝힌 1,500여 종의 등장 생물, 파브르의 오류도 친절히 해설 곤충, 절지동물, 척추.무척추동물, 식물, 하등식물 등 파브르가 연구한 1,500종 이상의 생물명을 우리말로 옮기는 문제는 오류 없는 번역의 시작이었다. 우선, 프랑스와 기후 조건이 비슷해 우리 자연에서도 찾아볼 수 있는 곤충은 학계에 등록된 정식 우리 이름을 따랐다. 독자들이 우리 산과 들에서 파브르의 관찰을 직접 재현해 볼 수 있도록 국내 분포종은 따로 아이콘을 붙여 표시하였다. 하지만 150여 년 전 유럽에서 분포하던 생물 중에는 우리나라에 없는 종이 많아서 이런 경우 국내종과 가장 가까운 우리말 이름을 일일이 새로 지어 붙였다. 원문에 실린 곤충명 중에는 틀린 학명도 많아 현재 통용되는 맞는 학명으로 추적하여 바꾸는 데 애를 썼다. 세월을 거치며 학명이 바뀐 경우도 변천된 이명의 역사를 모두 조사하여 파브르가 연구한 곤충의 정체를 정확히 밝혔다. 곤충명뿐 아니라 파브르가 오판했던 생물학적인 사실, 과학 정보도 주석에서 친절히 설명하여 과학적인 지식을 얻는 데 혼돈이 없도록 하였다. * 부록 『파브르 곤충기 등장 생물 목록』에는 곤충기에 등장하는 모든 생물의 프랑스 이름, 우리말 이름, 학명을 총망라해 실었다. 파브르가 연구한 생물이 무엇이었는지 한눈에 확인할 수 있으며 등장하는 권수를 함께 실어 자세한 내용은 책을 찾아 골라 읽을 수 있다. 파브르가 된 듯 눈앞에서 만나는 800여 컷의 생생한 곤충 생태 사진 모든 살아 있는 것의 생태 현장을 포착하는 생태 사진 전문작가 이원규의 곤충 사진은 100년 전 고전 속에 박제되어 있던 곤충과 동식물에 생명을 불어넣어 독자들의 눈앞에 생생히 펼쳐 보이는 마법 같은 즐거움을 선사한다. 파브르가 연구한 생물종이나 그와 가장 유사한 국내 분포종의 생태 사진을 각 권당 70~80여 컷씩 싣고 자세한 설명을 곁들여 파브르가 된 듯 꿈틀대는 곤충 세계를 손쉽게 들여다볼 수 있게 하였다. 원전에 전하는 곤충 세밀화 500여 컷, 무한 상상력을 자극하는 만화 일러스트 사진으로 만나지 못하는 150여 년 전 유럽 현지의 생물들은 원전에 전해 내려오는 세밀화로 소개했다. 각 권마다 50여 컷이 넘는 원전 세밀화를 섬세하게 복원하여 파브르가 언급하는 주요 곤충의 형태와 특징을 상세히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호기심과 상상력을 불러일으키는 만화 일러스트는 곳곳에 기발한 재치가 숨어 있어 곤충기를 만화로 읽는 재미까지 더하여 느낄 수 있다. 곤충의 형태와 습성은 실물 자료를 바탕으로 구현하였고 꼼꼼한 감수도 거쳤다.도미니크 수도회의 수도사처럼 흰색 바탕에 검정 날개옷으로 단장한 딱새의 일종이 제일 높은 돌 끝에 올라앉아 짤막한 노래를 부르는데 그야말로 어색하기 짝이 없다. 어쩌면 돌산 어디엔가 하늘색 알이 든 둥지가 있을 것이다. 돌산이 없어질 때 이 도미니크 수도사도 자취를 감춰 안타까웠다. 장지뱀 따위는 미련이 없지만, 이 새는 아주 좋은 이웃이 될 뻔했는데.-2권 p25 중에서새카만 머리에 몸통은 아름다운 장밋빛의 개미붙이 애벌레는 꺼멓게 변한 꿀 창고를 비집어서 여는 것 같다. 노동철에는 성충도 주홍색 바탕에 파란 장식으로 치장하고 땅속의 꿀떡 표면에 자주 등장하는데, 여기저기 갈라진 꿀통에서 새는 꿀을 핥으러 천천히 돌아다니는 것이다.-3권 p156 중에서 밤에 나온 각 송충이가 지나가고 또 지나가면서 매번 실을 남겨 놓는 것은 둥지로 되돌아올 때 쉽게 찾아올 목적으로 남긴 표지가 아님은 분명하다. 표지라면 리본 하나로 충분하다. 그렇다면 실의 용도는 아마도 둥지를 더 튼튼하게 하는, 즉 좀더 두터운 기초를 만들어 주고, 둥지가 흔들리지 않도록 수많은 줄로 묶어 주기 위함인지도 모르겠다. (- '19. 소나무행렬모충나방 - 둥지,그리고 사회' 중에서) 복숭아거위벌레는 이 조건을 훌륭하게 충족시켜 준다. 녀석은 내 탁자 위에서 제가 살던 버들잎과 똑같은 열의와 평온함을 유지하면서 열심히 일하는 곤충이다. 철망뚜껑 밑 사육장의 신선한 모래에 버들가지를 꽂아 놓고, 시들면 즉시 연한 새잎 몇 개가 달린 가지로 달아준다. 전혀 겁을 먹지 않는 거위벌레는 돋보기 밑에서 제 솜씨에 전념하여, 돌돌 만 잎을 내가 원하는 만큼 만들어준다. ( - '10 버들복숭아거위벌레' 중에서)
나무야 새야 함께 살자
사계절 / 강문정 글, 이광익 그림 / 201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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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생활,인성강문정 글, 이광익 그림
'일과 사람' 시리즈 14권. 환경 운동가가 마을 사람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고 가꾸며, 어떤 마음으로 무슨 일을 하는지를 담았다. 글을 쓴 강문정과 그림을 그린 이광익은 오랫동안 환경 운동가를 취재하고 환경 지킴이 활동에 참여하면서 이 책을 만들었다. 생생한 현장 취재의 힘이 책 곳곳에 살아 있다. 책 속의 어린이 주인공 한별이와 아이들은 환경 운동가 콩 선생님과 함께 환경 공부도 하고 마을 산도 지키고, 습지 동물과 식물을 만나러 답사도 떠난다.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이야기를 읽으며 함께 배우고 경험할 수 있다. 환경 운동은 워낙 분야도 다양하고 활동폭도 넓어서 어린이들에게 환경 운동가가 하는 일을 소개하기란 쉽지가 않다. 이 책을 엮은 작가들도 처음엔 어떻게 이야기를 시작할까 막막해서 무척이나 고심했다. 그러던 가운데 취재하던 환경 운동가로부터 '환경 운동은 다름 아닌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는 말을 듣고 나서야 이야기를 풀어 갈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고 한다. 환경 운동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지키고자 하는 마음부터 시작한다. 어떤 생명이든 생명은 단 하나뿐이고, 저울에 달아 값을 매길 수 없다. 풀도 나무도 개구리도, 오리도 고라니도 사람도 모두 자연 속에서 서로 기대어 사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먼저다. 바로 그런 생각을 이야기에 담았다.환경 운동가 콩 선생님은 무슨 일을 할까요? 우리 마을에 무슨 일이 생기면 콩 선생님이 나타나요. 초등학교 옆에 있는 숲을 없애고 골프장을 짓겠다고 했을 때도, 선생님이 나타나서 공사를 멈추게 했어요. 콩 선생님은 마을 사람들과 함께 텃밭 농사도 짓고요, 시청에 찾아가 쓰레기 소각장 문제를 토론하기도 합니다. 어린이 환경 지킴이들과 솔부엉이 연못을 관찰하며 놀 때는 재미나고 다정하지만, 솔부엉이 산을 지키러 나설 때에는 믿음직하고 씩씩해요. 콩 선생님은 환경 운동가입니다. 우리가 더 안전하고 깨끗한 곳에서 평화롭게 살아갈 수 있도록 애쓰는 사람이에요. 사람과 풀과 나무, 동물과 곤충, 산, 들, 바다, 갯벌 모두를 위해서 일하고 있지요. 일과 사람 시리즈 열네 번째 책,『나무야 새야 함께 살자』에는 환경 운동가가 마을 사람들과 함께 환경을 지키고 가꾸며, 어떤 마음으로 무슨 일을 하는지를 담았습니다. 글을 쓴 강문정과 그림을 그린 이광익은 오랫동안 환경 운동가를 취재하고 환경 지킴이 활동에 참여하면서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생생한 현장 취재의 힘이 책 곳곳에 살아 있습니다. 책 속의 어린이 주인공 한별이와 아이들은 환경 운동가 콩 선생님과 함께 환경 공부도 하고 마을 산도 지키고, 습지 동물과 식물을 만나러 답사도 떠납니다.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이야기를 읽으며 함께 배우고 경험할 수 있습니다. 환경 운동은 워낙 분야도 다양하고 활동폭도 넓어서 어린이들에게 환경 운동가가 하는 일을 소개하기란 쉽지가 않습니다. 이 책을 엮은 작가들도 처음엔 어떻게 이야기를 시작할까 막막해서 무척이나 고심했는데요, 그러던 가운데 취재하던 환경 운동가로부터 ‘환경 운동은 다름 아닌 생명을 지키는 일’이라는 말을 듣고 나서야 이야기를 풀어 갈 실마리를 찾을 수 있었다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환경 운동은 생명을 소중히 여기고 지키고자 하는 마음부터 시작합니다. 어떤 생명이든 생명은 단 하나뿐이고, 저울에 달아 값을 매길 수 없습니다. 풀도 나무도 개구리도, 오리도 고라니도 사람도 모두 자연 속에서 서로 기대어 사는 소중한 존재라는 것을 깨닫는 것이 먼저입니다. 바로 그런 생각을 이야기에 담았습니다. 『나무야 새야 함께 살자』에는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고 싶은 마을 사람들과 그 바람을 지키기 위해 애쓰는 환경 운동가의 마음이 고스란히 담겨 있습니다. 가까운 우리 주변의 환경 문제들과, 환경 운동가들이 그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어떻게 감시하고 조사하는지, 교육하고 답사하고 기록하는지가 이야기 속에서 펼쳐집니다. 근래에 커다란 환경 현안으로 떠오른 지구 온난화가 무엇인지도 알려 줍니다. 어린이들도 함께 할 수 있는 녹색 생활 습관을 알려주고, 환경 답사를 준비하는 자세와 준비물도 상세하게 담았습니다. 본문 뒤에 실린 부록에서는 환경문제가 화제로 떠오르기 전부터 미리 깨닫고 환경 운동에 앞장선 세계의 환경 운동가들을 소개하고, 친환경적인 자연 에너지, 재생 에너지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를 알려줍니다. 콩 선생님과 함께 솔부엉이산을 지켜요! 안녕! 나는 한별이예요. 언니 오빠, 친구들과 함께 우리 마을 어린이 환경 지킴이 활동을 하고 있지요. 오늘도 우리는 솔부엉이산에 모였어요. 솔방울을 굴리며 달음박질도 하고요, 솔부엉이 연못에서 개구리알도 관찰해요. 콩 선생님한테 식물과 동물에 관해 배우고, 환경을 지키는 방법도 배워요. 콩 선생님은 곤충이나 새, 풀과 꽃 이름도 많이 알아요. 그 친구들이 어떻게 살고 있는지도 잘 알지요. 콩 선생님은 환경운동가예요. ‘녹색 지구’라는 환경 운동 단체에서 일해요. 마을 곳곳, 나라 곳곳을 하도 다녀서 얼굴이 까맣지요. 공부도 많이 해요. 환경법이나 다른 나라 환경 운동, 동물과 식물, 우리 몸에 나쁜 물질들에 대해서요. 얼마 전 우리 학교 환경 조사를 했는데 체육관 천장에서 석면 가루가 나왔어요. 콩 선생님과 학교 선생님들, 부모님들이 여러 차례 시청에 찾아가 석면을 제거하는 공사를 해 달라고 했어요. 시청에서 자꾸 미루었지만, 콩 선생님이 앞장선 덕분에 마침내 우리 학교 체육관 천장을 깨끗하게 공사하게 되었어요. 우리 마을의 환경에 무슨 일이 생기면 어김없이 콩 선생님이 나타나요. 공장에서 위험한 화학 물질이나 더러운 공기를 마구 쏟아내지는 않는지 살펴보고요, 강가 숲의 나무들을 갑자기 베어 여름을 나러 온 백로들이 다쳤을 때도 선생님이 구하러 달려갔어요. 시민 회관에서 환경 영화제도 열고, 마을 텃밭에서 주민들과 함께 친환경 농사도 짓지요. 가을이 되면 같이 김장도 해요. 그런데 어느 날 느닷없이 우리 마을 솔부엉이산에 공사가 시작되었어요. 산을 깎고, 연못을 메워서 아파트를 짓는대요. 우리가 좋아하던 개나리 터널도 없어지고, 산이 움푹움푹 파였어요. 콩 선생님은 다른 환경 운동가들과 함께 천막을 치고 산을 지켰어요. 흙을 파내는 삽차를 막아서기도 했어요. 사람들을 불러 모아 토론회도 열고, 신문에 공사의 부당함을 알리는 글도 썼어요. 환경부도 찾아가고, 서명 운동도 했어요. 그러자 마을 사람들뿐만 아니라 멀리 사는 사람들까지도 솔부엉이산을 지키는 데 힘을 모아 주었지요. 오늘 우리는 다함께 ‘솔부엉이 산과 함께 살자!’ 행사를 열어요. 솔부엉이산을 지키고 싶은 사람들이 모두 모여요. 그림 전시도 하고, 가수들이 공연도 해요. 음식도 준비했고요, 솟대도 세워요. 산을 지키고 선 나무들을 하나씩 안아 주기도 했어요. 우리가 이렇게 행동을 하니까 기자들이 몰려와서 취재도 해요. 어쩌면 우리가 산을 지킬 수 있겠다는 희망이 생겨요. 콩 선생님과 우리가 솔부엉이산을 지켜 낼 수 있을까요? 이토록 아름다운 자연, 모두를 위해 지켜요! 책을 펼치면 꿀벌이 한 마리 날아오릅니다. 꿀벌은 꽃에서 꿀과 꽃가루를 얻고, 꽃이 열매를 맺도록 돕습니다. 꿀벌이 없으면 많은 꽃들이 열매를 맺지 못하고, 그러면 열매를 먹는 동물들과 그 동물을 먹는 다른 동물들까지 굶어서 죽어가겠지요. 사람들도 살기가 어려워질 겁니다. 자연은 이렇게 서로 이어져서 기대어 살게 되어 있습니다. 책장을 넘기면, 노란 개나리 터널이 예쁘게 이어진 솔부엉이산과 그 속에서 뛰노는 아이들, 솔부엉이연못에서 엄마 오리를 쫓아가는 아기 오리, 먹이를 다투는 백로의 모습들이 펼쳐집니다. 습지 풀숲에 동그란 집을 지은 작은 새, 동글동글 개구리 알, 습지 생태를 가르치는 콩 선생님과 아이들이 그림 속에서 어우러집니다. 그러다가 느닷없이 공사가 시작되어, 산 곳곳이 움푹움푹 파이고 여기저기 나무들이 쓰러진 광경이 나타납니다. 안타까움에 발을 동동 구를 때 콩 선생님을 비롯한 환경운동가들의 활약이 시작됩니다. 천막을 치고 버티고 앉은 자세가 결연하고, 용감하게 삽차를 막아서는 눈매가 굳셉니다. 그렇게 지켜내는 자연의 모습은 얼마나 아름다운가요. 습지 곳곳에서 꿈틀대는 생명들, 붉게 타는 노을을 향해 껑충껑충 뛰는 고라니들과 저 멀리 날아가는 철새들, 노을빛을 받은 강물의 반짝임이 오래도록 눈길을 붙듭니다. 생명을 사랑하는 마음이 앞서야 자연을 아끼고 지키게 된다는 생각으로, 작가 이광익은 정성을 다해 자연과 생명을 그려 냈습니다. 풀포기와 나무들과 물새가 저 태어난 그대로 사는 모습, 거기 사람이 어우러져 서로를 지키는 모습을 표현했습니다. 믿음직한 나무 같은 콩 선생님, 팔랑거리는 나비 같고 껑충대는 고라니 같은 발랄한 아이들, 버드나무와 말똥게처럼 서로 돕고 사는 이웃들의 모습도 친근하게 다가옵니다. 곳곳에서 벌어지는 다양하고 복잡한 환경 문제와, 환경운동가들이 하는 수많은 일들도 아기자기한 구도로 한눈에 알기 쉽게 그려 냈습니다. 지구 전체에서 진행되고 있는 지구온난화 문제도, 이를 해결하기 위해 곳곳에서 사람들이 애쓰는 모습도, 성실하게 조사하고 재치 있게 그려낸 작가의 노력 덕분에 손금처럼 환하게 들여다볼 수 있습니다.
한글 피어나다
해와나무 / 강익중 외 지음, 이수진 그림 / 200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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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나무논술,철학강익중 외 지음, 이수진 그림
한글 관련 전문가들과 동화작가 등 8명이 어린이들에게 한글이 지닌 가치와, 미래적 상상력을 소개하는 책. 음성·언어학 교수, 동화작가, 설치미술가, 글꼴 연구가, 캘리그래퍼, 무용단 단장, 도예가, 전각예술가 등의 인물들이 한글의 장점과 아름다움에 대해 설명한다. 1부에서는 한글의 인지학적 우수성에 대해 상세하고 쉽게 설명한다. 한글이 현대 정보화 시대에 왜 가장 유용한 글자인지, 세계인에게 한글이 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지를 설명한다. 2부에서는 한글 창제 때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을 등장시켜 한글의 소중함과 가치를 동화로 들려준다. 마지막 3부에서는 한글을 소재로 삼아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한글이 지닌 과학적 우수성과 시각적 아름다움이 예술가들의 손에 의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머릿돌_ 한글의 짜임새 1부_ 우리 민족과 인류의 자랑, 한글 / 이현복 2부_ 한글이 피어나는 자리 / 정해왕 3부_ 한글, 날개를 펴고 날아오르다 한글과 달항아리|강익중 한글이 빛날 때|여태명 붓글씨가 만드는 아름다운 세상|이상현 한글을 몸짓 언어로 나타내다|이숙재 도자기에 한글을 아로새기다|전성근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이다|정병례 인류의 문자 가운데 가장 과학적이고 이상적인 한글의 세계 『한글 피어나다』는 한글에 대한 다양한 지식을 알차게 담았습니다. 먼저 책을 펴면 ‘머릿돌’에서 한글의 짜임새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해 놓았습니다. 닿소리(자음)와 홀소리(모음)의 창제 원리부터 닿소리와 홀소리가 만나는 원리까지 가장 기본이 되는 한글 구성 방식을 명료하게 이야기해 주고 있습니다. 이어지는 ‘1부 우리 민족과 인류의 자랑, 한글’에서는 이현복 교수(음성·언어학 박사, 서울대학교 언어학과 명예교수)가 어린이들 눈높이에 맞도록 ‘머릿돌’에서 보여 준 내용을 한글의 인지학적 우수성 측면에서 보다 상세하고 쉽게 설명합니다. 또한 한글이 현대 정보화 시대에 왜 가장 유용한 글자인지, 세계인에게 한글이 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는지를 할아버지가 손자에게 이야기 들려주듯 쉽고 찬찬히 이야기해 줍니다. 동화로 풀어낸 한글의 소중한 의미와 가치 ‘2부 한글이 피어나는 자리’에서는 정해왕 동화작가가 한글 창제 때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그 시대를 살아간 사람들을 등장시켜 한글의 소중한 의미와 가치를 동화로 들려줍니다. 한자를 몰라 관아에서 억울하게 매맞은 막쇠를 보며 우리글이 없는 걸 아쉬워하는 관졸 박만득, 백성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에 한글을 창제하기 위해 아픈 몸을 이끌고 연구하는 세종 대왕, 너도나도 쉬운 한글을 쓰면 한자는 사라질 거라며 한글 창제를 반대한 최만리, 세종 대왕의 명을 받아 불철주야 한글 보급에 힘쓰는 정인지, 아버지인 세종 대왕의 뜻을 이어 온 백성에게 한글을 퍼뜨린 수양 대군, 한글 덕분에 어머니의 편지를 받고 눈물을 흘리는 아기나인 곱단이, 한글을 깨친 뒤 언문 농사 책을 읽고 농사를 똑똑하게 지을 줄 알게 된 농사꾼 돌쇠, 한글을 현대에 맞게 체계화하고 [독립신문]을 통해 일제에 저항한 주시경, 현대 사회에 한글이 왜 우수한지 세계에 널리 알리고 싶어하는 한글 박사 글한글, 이렇게 모두 9명의 인물들이 등장해서 자신들의 경험담을 재미있게 들려줍니다. 어린이들은 이 책에 등장하는 한글과 관련된 다양한 인물들의 이야기를 읽으면서 한글이 갖는 문화적, 역사적 의미와 가치에 대해 쉽고 즐겁게 익힐 수 있습니다. 또한 각각의 등장인물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한글과 관련된 정보를 ‘깊은샘’에서 다루어 어린이들이 더욱 깊이 있게 한글의 역사에 대해 알 수 있습니다. 과거에서 현대로, 현대에서 미래로! 날개를 펴고 날아오르는 한글을 만나다 ‘3부 한글, 날개를 펴고 날아오르다’에서는 문화·예술 분야에서 한글을 소재로 삼아 다양한 예술 활동을 펼치고 있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아 냈습니다. 한글이 지닌 과학적 우수성과 시각적 아름다움이 예술가들의 손에 의해 새로운 모습으로 재탄생합니다. 강익중, 여태명, 이상현, 이숙재, 전성근, 정병례 6명의 예술가들이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한글에 관심을 갖게 된 사연부터, 한글의 가치와 자신의 작품에 한글이 어떤 모습으로 결합되었는지를 직접 들려줍니다. 또한 풍부한 사진 자료를 함께 실어 놓아 한글과 결합된 각각의 예술품들을 볼 수 있습니다. 설치미술가 강익중: 한글이 지닌 조화미와 균형미가 인종과 종교와 정치로 갈라진 세상을 치유할 수 있다고 믿으며 작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민체 연구가 여태명: 일반 백성이 널리 쓰던 글씨체 ‘민체’를 연구하고, 한글의 아름다움을 알리는 데 힘쓰고 있습니다. 캘리그래퍼 이상현: 붓글씨와 한글이 만나 멋진 작품으로 거듭나는 캘리그래피 분야에 우리나라 최초로 뛰어들었습니다. 밀물현대무용단 이사장 이숙재: 무용을 통해 한글이 가진 결합 글자로서의 아름다움을 표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도예가 전성근: 백자에 한글을 투각으로 아로새겨 예술 작품으로 만들고 있으며, 세계에 한국 도예와 한글의 아름다움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전각예술가 정병례: 한글의 아름다움에 주목하고, ‘새김아트'를 통해 한국적인 것이 세계적임을 증명해 보이는 일에 힘을 쏟고 있습니다.
폴리네시아에서 온 아이
라임 / 코슈카 (지은이), 톰 오구마 (그림), 곽노경 (옮긴이) / 2019.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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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임청소년 문학코슈카 (지은이), 톰 오구마 (그림), 곽노경 (옮긴이)
라임 청소년 문학 40권. 지구 온난화로 해수면이 해마다 몇 센티미터씩 상승해서 머지않아 섬 전체가 바다에 잠길 운명에 처해 있는 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몇 날 며칠 폭우가 쏟아지면서 섬의 절반이 순식간에 물속으로 가라앉아 버린 폴리네시아의 어느 산호섬. 그곳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낯선 곳으로 길고 긴 여정을 떠나야만 하는 나니네 가족의 절박한 이야기가 감정의 과잉 없이 시종일관 절제된 언어로 간결하게 그려진다. 나니는 올해 열두 살로,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산호섬에 살고 있다. 해수면 상승으로 물에 잠길 위기에 빠진 섬에 어느 날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민들이 육지로 대피하기 시작한다. 어릴 때 교통사고를 당해 거동이 불편한 외할아버지를 섬에 남겨 두어야 하는 나니네 가족은 선뜻 떠날 마음을 먹지 못한다. 결국 외할아버지의 채근에 등이 떠밀린 채 어렵사리 항구로 향하는데…. 이렇듯 는 하루아침에 난민이 되어 떠돌이 신세가 되어 버린 나니네 가족을 통해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있다. 지구상의 마지막 낙원이라는 불리는 폴리네시아의 아름다운 산호섬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던 나니네 가족이 해수면 상승으로 수몰 위기에 처하자 어쩔 수 없이 고향 땅을 떠나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가 파노라마처럼 섬세하게 펼쳐진다.제1부 폭풍우 몰아치는 밤에 길 떠나는 형제에게 제2부 낯선 세상으로 길 떠나기 하늘의 수문이 열리다 목숨을 건 탈출 섬이 가라앉고 있다고? 안녕, 아름다운 나의 섬 썩은 씨앗에서는 싹이 트지 않는다 내 마음속의 옷장 새로운 세상 함께여서 다행이야 제3부 생김새는 달라도 우리는 하나! 낯선 세상 속으로 내 안의 불행과 맞장 뜨기 타인에게 손 내밀기 인생의 한 페이지를 넘기다 사랑이 가득 담긴 편지 에필로그 : 우리는 기후 난민 “나니야, 살다 보면 정말로 견고하다고 믿었던 것들이 와르르 무너지는 순간이 찾아올 때가 있지. 어느 곳으로 가든지 절대로 고향을 잊어서는 안 돼. 그렇지만 어서 이곳을 떠나거라! 한시라도 바삐……!” 지구상의 마지막 파라다이스라 불리는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산호섬! 지구 온난화로 해마다 해수면이 몇 센티미터씩 상승해 가고 있다. 머지않아 섬 전체가 바다에 잠길 운명에 처해 있는데……. 다리가 불편해서 곧 사라질 섬에 쓸쓸히 남겨진 외할아버지와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어렵사리 발걸음을 내딛어 가는 열두 살 소녀가 영혼을 녹여서 써 내려가는 지구 온난화에 관한 비망록! 지구 온난화로 곧 사라질 위기에 빠진 남태평양의 산호섬! 기후 난민은 지구 온난화와 생태계 변화로 살고 있는 터전을 떠나 다른 지역으로 이주하는 사람을 일컫는다. 지구가 생성된 후, 여러 가지 이유로 기후 난민들이 꾸준하게 생겨났다. 화산 폭발로 고향을 떠나는 사람, 급격한 기온 강하로 따뜻한 곳을 찾아가는 이주민, 생태계 파괴로 새로운 농경지를 찾아 이동하는 농민 등……. 이들 모두가 넓은 의미에서는 다 기후 난민에 속한다. 20세기 이후부터는 난민 발생의 주요 원인은 해수면의 상승과 육지의 사막화이다. 남태평양에 있는 폴리네시아의 작은 섬나라 투발루는 국토의 가장 높은 지역이 해발 5미터다. 이미 두 개의 섬이 바다에 잠겼고, 계속되는 해수면 상승으로 남은 섬들도 수몰의 위협을 받고 있다. 조만간 새로운 삶터를 찾아야 하는 주민들이 호주와 뉴질랜드 등에 난민 신청을 하고 있지만 상황은 녹록지가 않은 편이다. 《폴리네시아에서 온 아이》는 바로 그 기후 난민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지구 온난화로 해수면이 해마다 몇 센티미터씩 상승해서 머지않아 섬 전체가 바다에 잠길 운명에 처해 있는 데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몇 날 며칠 폭우가 쏟아지면서 섬의 절반이 순식간에 물속으로 가라앉아 버린 폴리네시아의 어느 산호섬……. 그곳에서 태어나고 자랐지만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낯선 곳으로 길고 긴 여정을 떠나야만 하는 나니네 가족의 절박한 이야기가 감정의 과잉 없이 시종일관 절제된 언어로 간결하게 그려진다. 유엔 난민 기구(UNHCR)의 통계를 보면 2009년 이후에 생긴 기후 난민의 수가 이미 3,600만 명에 이른다고 한다. 2050년에는 5,000만 명으로 늘어날 것이라나? 일부에서는 최악의 경우에 2억 명까지 추산하기도 한다. 문제는 정치적 난민과 달리, 기후 난민은 국제법으로 보호를 받지 못한다는 것! 기후 난민의 이동을 규정한 국제 협약이나 법적 장치가 없기 때문이다. 미국의 존 F. 케네디 전 대통령은 “모든 문제는 인간이 만들었기 때문에 인간에 의해 해결되어야 한다.”는 말을 남겼다. 자연을 죽이는 것도 자연을 살리는 것도 결국 ‘사람’의 몫이라는 얘기다. 자, 그러면 다 함께 작품 속으로 들어가, 무엇이 나니네 가족을 그토록 절박한 상황으로 몰아 가고 있는지 다 함께 귀 기울여 보도록 하자. 섬이 바다에 잠긴다고? : 가족의 해체의 비극을 불러온 해수면 상승 나니는 올해 열두 살로,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산호섬에 살고 있다. 해수면 상승으로 물에 잠길 위기에 빠진 섬에 어느 날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민들이 육지로 대피하기 시작한다. 어릴 때 교통사고를 당해 거동이 불편한 외할아버지를 섬에 남겨 두어야 하는 나니네 가족은 선뜻 떠날 마음을 먹지 못한다. 결국 외할아버지의 채근에 등이 떠밀린 채 어렵사리 항구로 향하는데……. 외할아버지는 하고 싶은 말이 생길 때마다 나니에게 편지를 쓴다. 편지에서는 사람은 죽지만 사랑하는 사람들 가슴속에 늘 살아 있어서 귀를 기울이면 그 사람들의 음성을 들을 수 있으며, 우리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 늘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또, 비록 얼굴을 마주 보지는 못하지만 어느 곳에 있든 서로의 마음이 닿아서 만날 수 있다는 말도 덧붙인다. 나니네 가족이 항구에 도착했을 때 배는 이미 떠나고 없다. 다 같이 허름한 창고에서 다음 배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 섬은 전기가 끊겨서 발전기로 간신히 불을 켜고 있다. 식량까지 점차 바닥을 드러내면서 남자들은 식량을 구하러 나간다. 그사이에 항구 책임자는 배가 도착하면 순서대로 올라야 한다는 걸 강조하면서 번호표를 나눠 준다. 시간이 흐를수록 섬에는 어두운 그림자가 짙게 드리워진다. 사흘이 지나도 배는 들어오지 않고 섬은 점차 고립되어 간다. 사람들은 물에 빠져 죽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에 두려움에 휩싸인다. 그 순간, 엄청난 굉음이 들리면서 거대한 배가 항구로 들어온다. 그러자 항구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바뀐다. 그 서슬에 어떤 할아버지가 사람들의 발길에 밟혀 숨을 거둔다. 그 할아버지의 유일한 가족인 세메오는 깊은 혼란에 빠지지만, 주위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장례를 치른다. 그리고 나니네 가족이 세메오를 가족으로 받아들인 후 다 함께 배에 오른다. 시간이 얼마나 지났을까? 저 멀리 육지가 보이자, 아빠는 나니와 세메오를 데리고 갑판에 나가 앞으로 누구를 만나든 한 형제임을 잊지 말라고 당부한다. 이윽고 배에서 내린 섬 주민들은 폐교와 체육관으로 흩어진 채 누군가 자신들에게 살아갈 방도를 제안할 때까지 무작정 기다린다. 그 지역 주민들은 호의를 베풀기도 하고 반감을 품기도 한다. 언어가 서로 달라서 대화를 나누기는 힘들다. 그러다 나니네 가족은 프랑스의 시골 마을로 떠나게 되는데……. 이렇듯 《폴리네시아에서 온 아이》는 하루아침에 난민이 되어 떠돌이 신세가 되어 버린 나니네 가족을 통해 지구 온난화의 심각성을 일깨우고 있다. 지구상의 마지막 낙원이라는 불리는 폴리네시아의 아름다운 산호섬에서 행복하게 살아가던 나니네 가족이 해수면 상승으로 수몰 위기에 처하자 어쩔 수 없이 고향 땅을 떠나게 되면서 겪는 이야기가 파노라마처럼 섬세하게 펼쳐진다. 어릴 때 당한 교통사고 때문에 거동이 불편한 외할아버지를 곧 사라져 버릴 섬에 남겨 두고 떠나야 하는 나니네 가족의 슬프디슬픈 이별의 장면은 두고두고 깊은 여운을 남기며 가슴을 아프게 적신다. 지구 온난화가 불러온 해수면 상승이 단란하게 살아가던 가족을 ‘생(生)’과 ‘사(死)’의 갈림길로 내몬 채 위협을 가하며 억지로 갈라놓는, 즉 가족 해체의 잔인함까지 저지르게 되는 것이다. 저지르는 사람 따로, 당하는 사람 따로! : 기후 난민의 서글픈 두 얼굴 지구 온난화는 자연에서 비롯된 것과 인간 활동에서 비롯된 것으로 나눌 수 있다. 요즘의 주요 원인으로는 인간의 활동으로 인한 대기 중 이산화탄소? 메탄 등 온실가스의 농도 증가를 꼽고 있다. 한마디로, 사람들이 빚어낸 결과라는 것이다. 아이러니하게도 그 피해는 무분별하게 행동한 사람들이 아니라 개발이 뒤처진 나라에 사는 사람들이 고스란히 떠안고 있다. 말하자면 저지르는 사람 따로 있고, 당하는 사람 따로 있다는 얘기다. 그래서인지 작품 말미에 가면, 나니가 섬에 남겨 두고 온 외할아버지에게 보내는 편지에다 이런 말을 쓰면서 은근슬쩍 일침을 가한다. 파이 아저씨는 생각이 좀 다르대요. 사람들의 무분별한 행동이 이런 결과를 불러왔다는 거예요. 각 나라들이 무분별하게 개발을 하면서 숲의 나무를 함부로 베어 냈기 때문에 지구의 기후가 제멋대로 변한 거라나요? 또, 화학 약품을 너무 많이 써서 온실가스가 생기는 바람에 기후고 변하고 해수면이 올라간 거라고 했어요. 그러니까 그런 일을 저지른 사람들이 책임감을 가지고 우리가 살 곳을 마련해 주는 것이 마땅하다고요. 책임이 큰 나라에서 우리를 찾아와 피해를 입혀서 미안하다고 사과를 해야 옳다고도 했어요. -127쪽에서 . 어쩌면 작가가 독자들에게 꼭 전하고 싶었던 메시지인지도 모른다. 사랑하는 가족과의 생이별, 타인의 부주의로 생겨난 불행, 낯선 세상에 대한 두려움……. 이 작품을 둘러싼 배경은 한없이 괴롭고 쓸쓸하고 슬프고 막막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는 감정의 넘나듦을 예민하게 조절하면서 지나치다 싶을 만큼 담담하게 이야기를 펼쳐 나간다. 그래서 오히려 그들의 나직한 목소리에 더욱더 귀를 기울이게 되는지도……. 또, 작품의 서두를 장식하는 외할아버지의 편지는 낯선 세상을 향해 외로이 길을 떠나는 난민들뿐만 아니라, 불확실한 미래를 향해 하루하루 무거운 걸발음을 내딛는 우리 모두에게 들려주는 잠언이나 격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절절하게 가슴으로 파고든다. 세상을 바라보는 시선을 교정해 주는 지침서라고 해야 할까? 인생에 관해 많은 것들을 생각해 보게 만드는 나침반 역할을 너끈히 담당하고 있다고 하겠다. 조상 대대로 살던 땅을 버리고 낯선 세상을 향해 용기 있게 발걸음을 내딛는 나니네 가족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내며, 우리 청소년들이 《폴리네시아에서 온 아이》를 읽고 하루가 다르게 늘어나고 있는 다문화 가정에 대해 아주 작은 관심이라도 품게 되기를 소망해 본다. 비록 생김새는 저마다 달라도, 우리는 아득하고 아득한 먼 옛날 한 어머니에게서 태어난 한 형제이기 때문이다.폭풍우 휘몰아치는 밤에나니는 올해 열두 살로, 남태평양의 아름다운 산호섬에 살고 있다. 해수면 상승으로 물에 잠길 위기에 빠진 섬에 어느 날 갑자기 폭우가 쏟아지면서 주민들이 육지로 대피를 하기 시작한다. 어릴 때 교통사고를 당해 거동이 불편한 외할아버지를 섬에 남겨 두어야 하는 나니네 가족은 선뜻 떠날 마음을 먹지 못한다. 결국 외할아버지의 채근에 등이 떠밀린 채 어렵사리 항구로 떠나는데…….내 이름은 에노아입니다.이 글을 쓰는 이유는…… 사랑스러운 외손녀 나니와 영원히 함께하기 위해서입니다. 또, 내 속에서 부글부글 끓어오르는 두려움과 분노를 털어놓기 위해서이기도 합니다. 두려움을 왜 느끼는 거냐고요? 내 딸 내외와 외손주가 곧 미지의 땅으로 길을 떠나야 하기 때문입니다. 그 여정이 제발 길어지지 않기를 바랄 뿐입니다. 그렇다면 분노의 정체는 뭐냐고요? 그 아이들을 위해서 내가 해 줄 수 있는 일이 아무것도 없다는 사실입니다. 나는 지금 기력이 다 떨어져서 산송장과 다를 바가 없습니다. 열 살 때 교통사고를 당한 뒤로 두 다리가 제 기능을 하지 못하고 있거든요. 그렇게 수십 년의 세월을 보냈지요.이제 더 이상 사내라 부를 수도 없습니다. 그저 오래된 고목에 불과할 뿐입니다. 외할아버지는 하고 싶은 말이 생길 때마다 나니에게 편지를 쓴다. 편지에서는 사람은 죽지만 사랑하는 사람들 가슴속에 늘 살아 있어서 귀를 기울이면 그 사람들의 음성을 들을 수 있으며, 우리가 어디에서 와서 어디로 가는지에 대해 늘 생각하며 살아야 한다고 말한다. 또, 비록 서로 보지는 못하지만 어느 곳에 있든 서로의 마음이 닿아서 만날 수 있다는 말도 덧붙인다. 외손녀 나니에게,네 아빠 자넷이 왜 이렇게 미적거리면서 결정을 못 내리는지 이해가 안 가는 가는구나! 날마다 억수같이 퍼부어 대는 빗줄기로 바닷물이 흘러넘쳐 산과 들이 곧 죄다 잠겨 버릴 텐데…….섬에 예비되어 있던 배는 이미 떠나려는 사람들로 꽉 찼어. 다른 지역에서 선박들을 속속 보내오고 있는데, 이 틈을 놓치지 않고 장사를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서 씁쓸한 기분이 드는구나. 남의 불행을 이용하려 들다니…….나니야, 네 마음속에서 용기가 길을 잃고 흩어질 때마다 외할아버지가 쓴 편지를 읽어 보렴. 그러면 섬에서 비치던 따스한 햇살이 네 귓가를 다정하게 간질여 줄 거야. 네 마음속에 스며 있는 이 섬의 빛살이! 사랑하는 외손녀 나니야, 비록 내가 두 발로 걸을 수는 없지만 한 걸음씩 너를 뒤쫓아갈게. 그 누구도 나를 지워 버리지 못해. 설령 네 눈에 보이지 않는다 해도 외할아버지는 이곳저곳에 머물러 있단다. 너도 잘 알 거야. 섬이 가라앉고 있다고?나니네 가족이 항구에 도착했을 때 배는 이미 떠나고 없었다. 다음 배를 기다려야 하는 상황……. 섬은 전기가 끊겨서 발전기로 간신히 불을 켜고 있다. 식량까지 점차 바닥을 드러내면서 남자들은 식량을 구하러 나간다. 그사이에 항구 책임자는 배가 도착하면 순서대로 올라야 한다는 걸 강조하면서 번호표를 나눠 준다. 섬을 갉아먹기라도 하듯 물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곧 어른들이 정한 그룹의 번호가 호출되었다. 첫 배에 타고 싶어서 웃돈을 얹어 주겠다며 유혹하는 이들도 여럿 있었다. 사람들의 두려움을 이용하다니! 얼마나 악랄한 짓인지.사람들은 사흘 내내 바다와 하늘을 가르는 수평선만 바라보았다. 그래 봤자 오십 미터 너머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다른 세계와 분리되어 홀로 서 있는 섬은 그저 물속으로 하염없이 빠져 들어갔다. 사방이 물로 흥건해지자 긴장감이 감돌았다. 서로 말은 안 해도 섬 주민 대부분은 곧 물속으로 빠질지 모른다는 두려움에 휩싸였다. 섬 남쪽은 이미 절반가량이 물에 잠겨 버렸다. 아이들이 해맑게 뛰어노는 동안에도 어른들은 어떤 신한테 기도를 해야 이 고비를 무사히 넘길 수 있을지 고민했다.
로바체프스키가 들려주는 비유클리드 기하학 이야기
자음과모음 / 송정화 지음 / 2008.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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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자연,과학송정화 지음
그리스의 기하학, 유클리드 원론에 관한 내용으로부터 시작하여, 비유클리드 기하학이 나오게 된 배경과 함께, 비유클리드 기하학의 대표라고 할 수 있는 쌍곡기하학과 구면기하학의 특성들을 로바체프스키가 직접 학생들에게 들려주는 방식으로 전개된다. 로바체프스키는 최근에 발명된 어려운 비유클리드 기하학의 내용을 학생들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준다. 비록 비유클리드 기하학의 내용을 학교 수학에서는 다루지는 않지만, 우리가 배운 수학과는 다른 관점에서 전개되는 수학이 있고, 그 체계의 의미를 깨닫게 되면서 다른 차원의 기하학을 배울 수 있다. 또한 로바체프스키가 비유클리드 기하학을 발견하게 된 배경을 통해 수학의 철학적 의미까지 되새겨 볼 수 있게 될 것이다.추천사 책머리에 길라잡이 로바체프스키를 소개합니다. 첫 번째 수업 _ 유클리드 기하학이 뭐지요? 두 번째 수업 _ 평행선! 네가 뭔데…… 세 번째 수업 _ 평행선이 하나? 없다? 무수히 많다? - 감추어진 진실 네 번째 수업 _ 두 점을 최단 거리로 잇는 선이 항상 직선은 아니다? 다섯 번째 수업 _ 곡면에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여섯 번째 수업 _ 곡선에서 구부러진 정도를 어떻게 나타내지요? 일곱 번째 수업 _ 곡면의 곡률이 비유클리드 기하학을 살렸다? 여덟 번째 수업 _ 쌍곡 기하학은 유클리드 기하학과 어떻게 달라요? 아홉 번째 수업 _ 구면 기하학은 유클리드 기하학과 어떻게 달라요기하학의 코페르니쿠스, 로바체프스키와 함께하는 비非유클리드의 독특한 세계! 이집트인은 이미 기하학의 달인? 곡면의 곡률이 비유클리드 기하학을 살렸다? 학교에서는 배울 수 없었던 기하학의 비밀이 밝혀진다. 유클리드 평행선 공준을 의심하며 얻어낸 획기적 발견, 비유클리드 기하학! 우리는 아직 하나가 되어본 적은 없지만 둘이 되어본 적도 없습니다. -김남조 [평행선] 中 2000여 년 간 절대 진리라고 믿어왔던 유클리드 기하학에 정면으로 반박하며 새로운 기하학의 세계를 보여준 사람이 있었다. 그의 이름은 바로 로바체프스키! 유클리드 원론으로 일컫는 유클리드 기하학은 2000년 동안 아무 의심 없이 수학계를 지배해왔었다. 그 힘이 가히 절대적인 법과 같다고 할 수 있겠다. 그 누구도 그 이론이나 방법에 이의를 제기하지 않았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몇몇 사람들은 이 유클리드 기하학의 일부 내용, 바로 5번째 공준인 평행선 공준에 대해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그 대표적인 사람이 가우스와 로바체프스키, 그리고 볼리아이이다. 가우스의 표현에 따르면, 자신은 야만인의 울부짖는 소리가 두려워 평행성 공준에 대한 의문을 제기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러나 로바체프스키와 볼리아이는 과감하게 발표했고 사람들의 멸시와 비난에도 불구하고 연구에 매진한 끝에, 비유클리드 기하학의 세계를 발견하게 된다. 비유클리드 기하학은 비단 수학사에서의 획기적인 발견만은 아니다. 2000년 동안 확고한 진리로 굳혀졌던 유클리드 기하학이 무너지면서 수학계뿐만 아니라 철학이나 타 학문에서도 큰 변화를 맞이한다. 우주에는 절대적인 진리가 존재하고, 그 절대적인 진리 중 하나가 바로 유클리드 기하학이 지배하는 수학이라고 보았는데. 그런 수학에서 모순점이 발견되었으니 사람들은 혼란을 겪기 시작한 것이다. ‘과연 절대적인 진리라는 것이 존재하느냐’는 원초적인 물음까지 의심을 품게 되었고, 결국 ‘절대적인 지식이란 존재하지 않는다’는 철학관이 생겨나게 되었다. 이 책은 비유클리드 기하학이 탄생하게 된 배경과 수학사적 과정을 에피소드 등을 곁들여 다양하게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로바체프스키의 비유클리드 기하학과 관련된 많은 사례들을 실생활과 접목시켜 수학 문제 해결에 재미를 느끼고, 쉽게 응용할 수 있는 힘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초ㆍ중학교 학생들에게는 결코 만만치 않은 비유클리드 기하학에 대하여 수학사적 에피소드를 적절히 곁들여 보다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게 해 준다. - 일반인들에게도 비유클리드 기하학 이야기가 담고 있는 수학사적 의미를 되새기게 하며, 수학 에서 비유클리드 기하학의 발견과 증명 과정, 그 과정에 담겨 있는 수학적 의미를 간접적으로 경험하게 함으로써 학교 수학에서 다루지 않았던 기하학의 세계에 접근해 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 수업 정리: 각 수업마다 중요한 수학 용어를 따로 정리해 두어 학생들 스스로 개념을 확실하게 정리할 수 있다.
닮은 동물을 조사하다
웅진주니어 / 가와미치 다케오 외 지음, 끌레몽 외 그림, 양선하 옮김, 신남식 감수 / 2007.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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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주니어자연,과학가와미치 다케오 외 지음, 끌레몽 외 그림, 양선하 옮김, 신남식 감수
조상들은 어떤 도구를 썼을까
주니어중앙 / 우리누리 지음, 최희옥 그림 / 2010.11.15
9,000

주니어중앙사회,문화우리누리 지음, 최희옥 그림
꽃분이의 옷 만들기 바느질 도구 백두 낭자, 한라 도령과 함께 들어보는 우리나라 옛날 노래 : 물레질을 할 때 부르던 노래 조 대감의 여름 나기 부채와 죽부인 백두 낭자 , 한라 도령과 함께 들어보는 우리나라 옛날 노래 : 아기를 재울 때 부르던 노래 대패로 못을 빼려던 황 정승 건축 도구 백두 낭자 , 한라 도령과 함께 들어보는 우리나라 옛날 노래 : 광산에서 부르던 노래 소 등에서 떨어진 복만이 옛날의 탈 것 백두 낭자 , 한라 도령과 함께 들어보는 우리나라 옛날 노래 : 의식을 행할 때 부르던 노래 재수 좋은 사냥꾼 사냥 도구와 어구 백두 낭자 , 한라 도령과 함께 들어보는 우리나라 옛날 노래 : 물고기 잡을 때 부르던 노래 공 생원의 실수 장신구 백두 낭자 , 한라 도령과 함께 들어보는 우리나라 옛날 노래 : 놀이를 할 때 부르던 노래 깨어진 벼루 공부할 때 쓰던 문방구 백두 낭자 , 한라 도령과 함께 들어보는 우리나라 옛날 노래 : 양반들이 부르던 노래 신기한 술잔 옛날의 그릇 백두 낭자 , 한라 도령과 함께 들어보는 우리나라 옛날 노래 : 나무를 다룰 때 부르던 노래 김 서방의 고추밭 만들기 농사 도구 백두 낭자 , 한라 도령과 함께 들어보는 우리나라 옛날 노래 : 논과 밭을 맬 때 부르던 노래 연자방아 돌리는 호랑이 방아와 맷돌 백두 낭자 , 한라 도령과 함께 들어보는 우리나라 옛날 노래 : 방아질? 맷돌을 돌릴 때 부르던 노래 ※ 부록 : 교과가 튼튼해지는 우리 것 우리 얘기 - 집 안 곳곳에서 사용하던 생활 도구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