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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 왕이 납신다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어린이역사연구회 지음, 김규택 그림 / 2016.02.25
12,000원 ⟶ 10,800원(10% off)

스콜라(위즈덤하우스)역사,지리어린이역사연구회 지음, 김규택 그림
조선을 상징하던 ‘왕’을 주인공으로 삼아, 반드시 알아야 할 역사적 사실을 독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엮었다. 조선 왕을 아는 만큼 조선 역사가 보이고, 조선 왕을 이해하는 만큼 조선 역사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온다. 이 책의 작가들은 「조선왕조실록」이 전해 주는 왕들의 모습을 해석하여 27명의 조선 왕들에게 독특한 캐릭터의 힘을 부여했다. 이제 왕들이 저마다의 목소리로 역사 이야기를 독자에게 생생하게 전해 준다. 세종은 뿌듯하게, 성종은 성실하게, 중종은 아쉬움이 가득해서, 인조는 과묵하게, 현종은 수줍게, 정조는 자신감 넘치게, 순조는 두려움에 떨며 이야기를 들려준다. 1대 태조부터 27대 순종까지 어떻게 왕이 되었는지, 잘한 일은 무엇인지, 잘못한 일은 무엇인지, 자랑하고 싶은 업적은 무엇인지, 역사가 자신들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가감 없이 풀어 놓는다. 때로는 왕으로서, 한 아버지로서, 자식으로서 부끄러워서 차마 감추고 싶은 일, 뼈아프게 반성하고 후회하는 일, 후손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까지 진솔하게 털어놓았다.목차만 봐도 조선의 역사 흐름을 한눈에 알 수 있습니다. 《조선 왕이 납신다》를 선보이며 조선 왕 계보도 《조선왕조실록》 어떻게 만들었나 알고 보면 약이 되는 조선 왕 이야기 1대 태조 아름다운 아침의 나라, 조선을 열다 2대 정종 징검다리 왕이 되다 3대 태종 조선 왕조의 틀을 만들다 4대 세종 조선은 중국과 다르다 5대 문종 아버지 세종의 뜻을 이어받다 6대 단종 삼촌에게 왕위를 뺏기다 7대 세조 모든 결정은 왕이 한다 8대 예종 아버지 세조처럼 강한 왕을 꿈꾸다 9대 성종 조선 왕조의 체제를 완성하다 10대 연산군 최악의 폭군이 되다 11대 중종 반정으로 왕이 되다 12대 인종 왕 노릇 여덟 달밖에 못하다 13대 명종 끝없는 혼란에 나라가 흔들리다 14대 선조 조선 최대의 국난, 임진왜란을 겪다 15대 광해군 실리 외교로 조선을 지키다 16대 인조 조선 최대의 굴욕, 병자호란을 겪다 17대 효종 북벌로 백성을 멍들게 하다 18대 현종 예송의 시대를 살다 19대 숙종 환국으로 왕권을 다시 세우다 20대 경종 붕당의 절정기, 수난을 겪다 21대 영조 조선 부흥의 기틀을 다지다 22대 정조 조선 문화의 황금기를 열다 23대 순조 세도 정치가 시작되다 24대 헌종 여덟 살에 왕이 되다 25대 철종 세도 정치 절정기, 꼭두각시로 살다 26대 고종 조선 왕조의 비극적인 끝을 온몸으로 겪다 27대 순종 나라의 문을 닫다 찾아보기1대 태조부터 27대 순종까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는 조선의 역사! 할머니가 해 주는 옛이야기처럼 재미난 조선사 입문서! 이 책은 조선을 상징하던 ‘왕’을 주인공으로 삼아, 반드시 알아야 할 역사적 사실을 독자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고 재미있게 엮었습니다. 조선 왕을 아는 만큼 조선 역사가 보이고, 조선 왕을 이해하는 만큼 조선 역사가 머릿속에 쏙쏙 들어옵니다. 조선 왕들이 생생한 캐릭터로 살아나다! <조선왕조실록>에는 조선 왕의 일거수일투족이 기록으로 남아 있습니다. 새벽에 눈떠 잠자리에 들 때까지 그날 한 말, 만난 사람, 읽은 상소문, 공부한 책, 거둥한 곳, 먹은 음식, 아픈 곳, 치료한 약, 매화틀을 사용한 횟수 등 시시콜콜합니다. 또 신하들과 사이가 좋았는지, 신하들을 휘어잡았는지, 신하들에게 꼼짝 못하는 겁쟁이였는지, 모범생인지, 말썽쟁이인지, 깐깐한지, 호탕한지, 쪼잔한지, 우유부단한지 숨김없이 우리에게 전해 줍니다. 이 책의 작가들은 <조선왕조실록>이 전해 주는 왕들의 모습을 해석하여 27명의 조선 왕들에게 독특한 캐릭터의 힘을 부여했습니다. 이제 왕들이 저마다의 목소리로 역사 이야기를 독자에게 생생하게 전해 줍니다. 세종은 뿌듯하게, 성종은 성실하게, 중종은 아쉬움이 가득해서, 인조는 과묵하게, 현종은 수줍게, 정조는 자신감 넘치게, 순조는 두려움에 떨며 이야기를 들려줍니다. 1대 태조부터 27대 순종까지 어떻게 왕이 되었는지, 잘한 일은 무엇인지, 잘못한 일은 무엇인지, 자랑하고 싶은 업적은 무엇인지, 역사가 자신들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가감 없이 풀어 놓습니다. 때로는 왕으로서, 한 아버지로서, 자식으로서 부끄러워서 차마 감추고 싶은 일, 뼈아프게 반성하고 후회하는 일, 후손들에게 부탁하고 싶은 것까지 진솔하게 털어놓았습니다. 마치 할머니가 들려주는 옛이야기에 푹 빠지는 것처럼 조선 왕들의 이야기에 빠져듭니다. 왕에게 공감하여 마치 내가 겪은 것처럼 울고 웃고 분노하고 가슴 아파합니다. 왕의 희노애락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다면, 이것만큼 좋은 역사 체험이 또 있을까요. 역사 궁금증이 책을 쓰게 만들다! <조선왕조실록>의 기록을 보면 볼수록 작가들은 궁금증이 깊어졌습니다. 왜 인종은 겨우 8개월밖에 왕 노릇을 못하고, 영조는 52년 동안 왕위에 있었을까? 왜 세종은 왕이 되기 싫다고 울며불며 거절하고, 세조는 미치도록 왕이 되고 싶어 했을까? 왕이 되기 싫다고 뻗댄 세종은 어떻게 조선 최고의 성군이 되고, 가장 순조롭게 왕위에 오른 연산군은 왜 폭군이 되었을까? 선조는 무엇 때문에 ‘쪼다 왕’이라는 소리를 듣고, 정조는 얼마나 똑똑했길래 신하들한테 공부 좀 하라고 다그쳤을까? 꼬리에 꼬리를 무는 궁금증을 풀기 위해 공부한 지 3년여 만에 <조선 왕이 납신다>를 선보였습니다. 궁금증이 모여 책이 되었습니다. 역사를 공부하는 좋은 방법을 이 책의 작가들이 직접 선보인 셈입니다. 또한 이 책의 작가들은 <조선왕조실록>을 공부하면서 깨달음을 하나 얻었습니다. 성군이든 폭군이든 겁쟁이이든, 조선 역사를 이끌어 온 주인공은 최고 권력자이자 통치자인 조선의 왕입니다. 한 왕의 기록이 모여 한 시대가 되고, 27명의 왕이 다스린 시대가 모여 500여 년이 넘는 장구한 조선 역사가 되었습니다. 수많은 사건과 인물, 문화와 생활이 아닌 왕을 주인공으로 삼은 역사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알짜배기만 쏙쏙 뽑아, 조선의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다! <조선왕조실록>은 태조에서 철종에 이르는 25대, 472년, 17만 2천여 일의 역사를 기록한 조선 왕조 공식 기록물입니다. 방대한 기록 가운데 어린이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각 시대의 핵심만 쏙쏙 뽑고 흐름을 연결했습니다. 왕을 떠올리면 그 시대와 관련된 역사적 사실들이 저절로 줄줄이 연상됩니다. 1대 태조부터 27대 순종까지 조선 역사가 파노라마처럼 펼쳐질 것입니다. 풍부한 시각 자료와 그림을 사용하여 이미지로 전달하다! 방대한 분량의 <조선왕조실록>을 하나하나 살피고, 다른 자료와 비교, 검증했으며, 풍부한 사진 자료와 그림을 더해 정사를 전달하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했습니다. 또한 각 왕의 성격, 통치 스타일, 업적 들을 한눈에 알 수 있게 이미지로 표현했습니다. 재미있는 조선 시대부터 역사 공부를 시작해 보는 건 어때? YES! 역사를 지루하고 따분하다고 생각하는 어린이나 매번 선사 시대나 고조선만 보고 역사책을 덮는 어린이 여러분, 재미있는 조선 시대 역사부터 읽어 보는 건 어떨까요? 조선 시대는 사극 드라마에도 자주 나와 친숙하고, 남아 있는 기록이나 유물도 다른 시대에 비해 풍부하여 이야깃거리가 많습니다. 역사를 더욱 흥미롭게 여기고, 역사에 대해 계속해서 궁금하게 여길 수 있는 조선 역사 여행을 떠나 보아요.
개구리 성
현암사 / 요슈타인 가아더 글, 헨리케 윌슨 그림, 박종대 옮김 / 2006.09.05
9,800원 ⟶ 8,820원(10% off)

현암사외국창작요슈타인 가아더 글, 헨리케 윌슨 그림, 박종대 옮김
『소피의 세계』의 작가 요슈타인 가아더의 판타지 철학동화로 『개구리 성』은 ‘죽음’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재치와 익살이 넘치는 표현과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아름답게 그려내고 있으며 아슬아슬 가슴 졸이는 판타지 여행 중 불쑥불쑥 생각나는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과 아픔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주인공을 통해 두려움은 맞부딪쳐야 극복할 수 있고, ‘가까운 사람이 떠나면 땅에 묻는 게 아니라 가슴에 묻는다’는 말처럼 ‘비록 이 세상에는 없지만 자기 마음속에 늘 함께한다’는 삶의 작은 진리를 안겨 준다. 달빛 팬케이크 올챙이 카롤루스 왕자 도롱뇽 연회장 왕의 심장 처녀 감옥 악마의 불 재판관 의자 지하 감옥 검은 주전자 심장 여름의 위험들 열쇠 궁내관 해돋이 옮긴이의 말 재치와 익살이 넘치는 판타지 철학동화 꿈속의 판타지 여행은, 상상 그 자체만으로도 재미있고 달콤하다. 게다가 즐거움을 안겨 준다. 현실에서 상처 받은 마음을 어루만져 주고, 현실에서 이루지 못한 것을 상상의 날개로 펼치면서 희망을 불어넣고 힘과 용기를 주기도 한다. 바로 이 동화의 주인공처럼 말이다. 󰡔소피의 세계󰡕로 전 세계 어린 독자에게 철학소설 붐을 일으킨 월드베스트셀러 작가답게 요슈타인 가아더는 언제나 어린이의 지적 호기심과 상상력을 키우고 논리적 사고와 감수성을 살찌우는 작품을 꾸준히 출간하고 있다. 이번에 나온 󰡔개구리 성󰡕은 어린이를 위한 판타지 철학동화이다. ‘죽음’이라는 묵직한 주제를 재치와 익살이 넘치는 표현과 자유로운 상상력으로 아름답게 그려냈다. 아슬아슬 가슴 졸이는 판타지 여행 중 불쑥불쑥 생각나는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과 아픔을 슬기롭게 극복하는 주인공을 통해 두려움은 맞부딪쳐야 극복할 수 있고, ‘가까운 사람이 떠나면 땅에 묻는 게 아니라 가슴에 묻는다’는 말처럼 ‘비록 이 세상에는 없지만 자기 마음속에 늘 함께한다’는 삶의 작은 진리를 안겨 준다. 줄거리 크리스토퍼는 잠을 자다가 이상한 세계로 빠져든다. 달밤에 얼어붙은 눈 속을 걷고, 입고 있던 잠옷이 별안간 왕자 옷으로 둔갑하고, 난쟁이 요정이 나타난다. 난쟁이 요정의 압력으로 미끈미끈한 개구리의 주둥이에다 마지못해 뽀뽀를 하게 된다. 마법에서 풀린 개구리는 멋진 왕자로 변신한다. 그러고는 난쟁이 요정과 크리스토퍼를 숲 속의 성으로 끌고 간다. 성안에는 정체를 알 수 없는 궁내관과 거대한 도롱뇽 병사들이 왕비를 상대로 음모를 꾸미고, 크리스토퍼와 난쟁이 요정은 죽을 고비를 넘긴다. 그러나 이런 고비는 정작 크리스토퍼 앞에 닥친 진짜 위험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다. 가까스로 여름날의 위험에 빠져나와 집으로 돌아갈 생각에 들떠 있던 크리스토퍼는 성안에 열쇠를 두고 온 걸을 알게 된다. 어쩔 수 없이 무시무시한 성으로 다시 간다. 그런데 처음 성으로 갔을 때의 겁쟁이 크리스토퍼가 아니다. 이젠 왕비의 눈을 똑바로 쳐다볼 정도로 용감해졌다. 열쇠를 찾기 위해 탑 위로 올라간 크리스토퍼는, 처녀 감옥에 갇힌 도롱뇽에게서 성안의 큰 비밀을 알게 된다. 바로 남의 생각을 읽는 궁내관이 이 모든 일을 꾸민 당사자라는 것을. 왕과 왕비에게 사건의 전말을 알려 주고, 성안의 평화를 되찾게 도와준다. 결국 궁내관은 도롱뇽에게 평생 쫓기는 신세가 된다. 크리스토퍼는 자비로운 왕의 모습에서 죽은 할아버지의 모습을 발견하게 되고, 해돋이를 바라보면서 할아버지에 대한 기억을 지혜롭게 극복하는 방법을 깨닫는다.
뚱보의 겁쟁이 탈출기
개암나무 / 가와후치 게이이치 지음, 김보경 옮김, 오카베 리카 그림 / 2012.07.20
10,000원 ⟶ 9,000원(10% off)

개암나무명작,문학가와후치 게이이치 지음, 김보경 옮김, 오카베 리카 그림
문학의 즐거움 시리즈 38권. 학교 폭력을 소재로 한 이 이야기는 겁쟁이 왕따 모리가 여름 방학 동안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으면서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를 얻고 따돌림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얻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다. 폭력에 지지 않는 진짜 용기와 눈에 보이지 않는 이면의 진실을 볼 줄 아는 지혜를 깨우쳐 준다. 6학년 ‘모리 요’는 아이들의 따돌림과 괴롭힘 때문에 전학까지 했지만 새 학교에서도 여전히 왕따 신세이다. 뚱뚱한 외모와 겁 많고 소심한 성격, 나이 많은 부모님 등 평범하지 않고 남들과 다르기 때문에, 아이들은 상상조차 힘든 굴욕적인 별명으로 모리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장난을 가장한 잔인한 폭력으로 모리를 곤경에 빠뜨린다.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는 시간은 학교를 떠난 방과 후와 방학 때밖에 없기 때문에, 모리는 여름 방학만을 손꼽아 기다린다. 드디어 여름 방학이 시작되고, 아침 산책길 공원에서 늘 마주치는 아침 아저씨는 말수가 적고 어딘가 음울한 분위기를 풍기지만 모리에게는 뜻밖에도 좋은 친구가 된다. 아침 아저씨는 모리의 말에 귀 기울여 주고 용기를 북돋워 주는 유일한 어른이기도 하다. 하지만 아침 아저씨 역시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하는 모리처럼, 남들과 달라서 동네 사람들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받는다. 몇 달 전부터 끊이지 않는 빈집 털이 사건의 범인으로 아침 아저씨를 수상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있기 때문이였는데….1. 수수께끼의 낡은 아파트 2. ‘마조 모리’라고 부르지 말아 줘! 3. 아로와 친구 4. 평범하지 않은 부모님 5. 오지랖 넓은 가코 6. 두 아저씨 7. 무슨 꿈이지? 8. 모스 그린 커튼 9. 어쨌든 여름 방학 10. 아침 6시 10분에 11. 어째서 어른들은 모르는 거야? 12. 추적 개시! 13. 어둠 속에서 14. 아로가 부르는 소리 15. 노란 프리스비 16. 파란 프리스비 17. 드러난 정체 18. 숨을 죽이고 19. 다르다면 다른 거야! 20. 아저씨의 방 21. 아빠의 편지 22. 그리고 2학기뚱보 왕따 모리, 여름 방학 동안 진짜 용기를 배우다! 학교 폭력은 오래전부터 우리 아이들을 괴롭혀 왔던 문제지만, 요즘처럼 심각한 사회 문제로 떠오른 적도 없을 것입니다. 폭력에 물든 학교는 그 폭력에 지배되는 아이들에게는 배움의 장소에서 잔혹한 전쟁터로 변해 버리곤 합니다. 이 책 《뚱보의 겁쟁이 탈출기》의 주인공 모리 역시 왕따를 당하면서 어느새 두려운 공간이 되어 버린 학교에서 벗어나려고 발버둥 치는 소년입니다. 동시에 폭력에 끝까지 지지 않는 용기를 가진 아이이기도 하지요. 학교 폭력을 소재로 한 이 이야기는 겁쟁이 왕따 모리가 여름 방학 동안 예기치 못한 사건을 겪으면서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친구를 얻고 따돌림을 극복할 수 있는 용기를 얻는 과정을 유쾌하게 그리고 있습니다. 6학년 ‘모리 요’는 아이들의 따돌림과 괴롭힘 때문에 전학까지 했지만 새 학교에서도 여전히 왕따 신세입니다. 뚱뚱한 외모와 겁 많고 소심한 성격, 나이 많은 부모님 등 평범하지 않고 남들과 다르기 때문에, 아이들은 상상조차 힘든 굴욕적인 별명으로 모리의 마음에 상처를 주고, 장난을 가장한 잔인한 폭력으로 모리를 곤경에 빠뜨립니다. 학교가 끝난 뒤 집으로 돌아가는 하굣길에서마저 끈질기게 따라붙어 괴롭히는 아이까지 있을 정도여서, 모리에게 학교생활은 긴장과 피로의 연속입니다. 모리에게 마음을 열고 이야기할 수 있는 상대는 아무도 없고, 유일한 친구라고는 집에서 기르는 개 ‘아로’뿐입니다. 이렇게 괴롭힘을 당하면서도 겁이 많은 모리는 저항 한번 제대로 못하고 늘 아무렇지도 않은 척 웃기만 합니다. 누군가 도와주었으면 싶은 맘도 있지만, 엄마는 일이 너무 바빠서 모리에게 신경 써 주지 못하고 아빠는 모리의 상황을 알고 있는데도 어쩐 일인지 한 발짝 물러선 채 조심스레 지켜보고만 있습니다. 마음 편히 지낼 수 있는 시간은 학교를 떠난 방과 후와 방학 때밖에 없기 때문에, 모리는 여름 방학만을 손꼽아 기다립니다. 드디어 여름 방학이 시작되고 잠시나마 자유로워진 모리 앞에 낯선 사람들이 등장하기 시작합니다. 아로와 함께하는 아침 산책길 공원에서 늘 마주치는 아침 아저씨는 말수가 적고 어딘가 음울한 분위기를 풍기지만 모리에게는 뜻밖에도 좋은 친구가 됩니다. 모리의 말에 귀 기울여 주고 용기를 북돋워 주는 유일한 어른이기도 하지요. 하지만 아침 아저씨 역시 남들과 다르다는 이유로 따돌림을 당하는 모리처럼, 남들과 달라서 동네 사람들에게 의심의 눈초리를 받습니다. 몇 달 전부터 끊이지 않는 빈집 털이 사건의 범인으로 아침 아저씨를 수상하다고 여기는 사람이 있기 때문입니다. 한편, 저녁에만 마주치게 되는 저녁 아저씨는 이사 온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밝고 친절한 성격으로 동네 사람들의 호감을 한 몸에 받는 인물입니다. 그런데 이런 저녁 아저씨가 모리에게 어린 시절 자신과 닮았다고 말합니다. 저녁 아저씨처럼 사람들에게 큰 인기를 끌기는커녕 따돌림만 당하는 모리가 자신과 닮았다니, 도대체 무슨 뜻일까요? 모리는 두 아저씨와 함께 마을의 빈집 털이 사건에 휘말리면서 열두 살 인생 최대의 위기를 맞지만, 그 위기 속에서 자기 안에 숨어 있던 진정한 용기를 발견하게 됩니다. 폭력에 지지 않는 진짜 용기를 배우고 눈에 보이지 않는 이면의 진실을 볼 줄 아는 지혜를 깨우치면서 모리는 인생에서 가장 값진 여름 방학을 보냅니다.내 이름은 ‘모리 요’이다. 한 달 전, 6학년이 되면서 이 학교로 전학 왔다. 집이 이사한 것도 아니고, 전학 같은 건 절대로 하고 싶지 않았는데도 말이다. 엄마가 회사 동료로부터 “그 사립 초등학교에 결원이 생겼대.”라는 정보를 듣고, 편입시험 원서를 접수해 버렸다. 엄마가 내게 편입시험을 보게 한 이유는 바로 ‘아이들의 괴롭힘과 집단 따돌림’때문이었다. 내가 바로 속수무책 ‘늘 괴롭힘과 따돌림 당하는 아이’였기 때문이었다.초등학교에 입학해서부터 5학년이 될 때까지 괴롭힘과 집단 따돌림을 당하지 않았던 날이 단 하루도 없었다. 귀에 찰흙을 쑤셔 넣고, 필통에 지렁이를 넣어 놓거나, 강아지 똥을 묻혀 놓았다. 폭력, 놀림, 언어폭력……. 어쨌든 난 다양한 괴롭힘을 당했다.“초등학교 애들이 괴롭혀 봤자 뭐 별거 있겠어. 애들이 기껏해야 천진난만하게 서로 장난 좀 치는 거지.”만약 이렇게 얘기하는 어른이 있다면 그것은 초등학교 때 괴롭힘과 집단 따돌림을 당했던 끔찍했던 기억이 없었던지, 아니면 기억력이 너무 나빠 어렸을 때 일들을 완전히 잊어버렸기 때문일 것이다.잠자리 날개나 메뚜기 다리를 뜯어내고, 개미집을 엉망진창으로 후벼 뒤집어 놓고, 불꽃놀이 다발에 개구리를 묶어 하늘로 쏘아 올리고…….아이들은 어른보다 훨씬 잔인한 생물이기 때문에 친구를 괴롭히고 따돌리는 아이라면 아마 이보다 훨씬 더 잔인한 생물일 것이다. “네가 창피해할 일이 아냐.”아저씨가 말했다.“괴롭힘을 당하는 게 창피한 일은 아니니까.”“하지만 어른들은 괴롭힘을 당하는 쪽도 나쁜 점이 있다고 말해요.”“그렇지 않아.”아저씨는 고개를 크게 저으며, 강하게 말했다.“90퍼센트도, 99퍼센트도 아니야. 100퍼센트 괴롭히는 쪽이 나쁜 거야.”“맞아! 그렇지요?”나는 기뻐하며 아저씨에게 확인했다.“굳이, 괴롭힘을 당하는 쪽의 나쁜 점을 얘기한다면…….”아저씨는 내가 똑똑히 알아듣도록 천천히 말했다.“그것은 괴롭힘에 굴복하는 거야.”“괴롭힘에 굴복하는 거?”나는 아저씨가 무엇을 말하려고 하고 있는지 알 수 없었다.“그래, 잘 들어. 괴롭힘을 견디는 것이 괴롭힘에 지는 것은 아니야. 어떤 종류의 괴롭힘을 당해도 저항하지 않고 꾹 견딜 수 있었다는 것은 차라리 이겼다고 할 수 있어.” “괴롭힘을 참는 것이 괴롭힘에 이기는 것이라고요?”“그래.”아저씨의 이야기는 내게 조금 어려웠지만, 무엇을 얘기하려고 하는지는 왠지 모르게 전해졌다. 무엇보다 내가 어른에게 말하고 있다는 사실과 마찬가지로 어른이 나를 향해 말해 주고 있다는 사실이 기뻤다.“그럼 괴롭힘에 지는 사람은, 어떤 사람이에요?”“글쎄……. 괴롭힘을 당했던 것을 평생 마음에 품고 살거나 어른이 되어서 그 원한을 풀려고 하거나……. 괴롭힘 당한 것을 원인이라 생각하며 마음을 비뚤게 갖고, 자기 자신이 또한 남을 괴롭히는 사람이 되는 그런 사람이지.”“음…….”아로가 벤치 앞을 지나는 개를 향해 으르렁거렸기 때문에 나는 아로의 머리를 쓰다듬었다. 덩치가 크고 혈통 좋은 개는 모른 체하는 얼굴을 하고, 그대로 지나쳐 갔다.“유감이지만…….”아저씨는 계속했다.“괴롭힘이나 따돌림은 학교에만 있는 게 아니라, 어떤 종류의 집단에서도 있어. 따돌림 없는 세상 따위는 없단다.”모처럼 기분 좋게 얘기하고 있었는데, 어쩐지 마음이 무거워졌다.‘결국 나는 앞으로도 계속 몇 년 동안이나 괴롭힘을 견뎌야만 하는 걸까.’
명탐정 슈펙로크 홈쥐 3
현문미디어 / 슈테판 알버트 지음, 이선희.서윤정 옮김 / 2007.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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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문미디어명작,문학슈테판 알버트 지음, 이선희.서윤정 옮김
이 작품의 배경은 고대 오리엔트에서부터 마틴 루터의 종교 개혁 시대까지이다. 아주 오랜 과거이고, 혹 어려울 수도 있는 상황이지만, 작가인 슈테판 알버트는 셜록 홈즈를 모티프로 슈펙로크와 버슨이라는 쥐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추리소설형식으로 쉽고 재밌게 풀어 썼다. 부러울 것 없이 여유로운 삶을 살던 탐정 쥐 슈펙로크와 친구인 의학박사 크나 버슨은 어느 날 타임머신을 타고 과거의 시대로 간다. 그곳에서 각종 미스터리한 사건들을 접하게 된다. 1권 에서는 성경과 관련된 미스터리한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현재의 런던에서 고대 이집트로 날아간다. 생명을 위협받는 사건들 앞에서 뛰어난 직감력과 팀웍으로 대처해 나간다. 2권 에서는 총명한 홈쥐와 버슨이 사악한 음모, 모략을 밝혀내고, 초기 그리스도교 단체는 물론 마틴 루터까지 구해낸다. 3권 에서는 사라진 동상, 이상한 천사의 형상, 탄생의 비밀 등 많은 일들을 해결한다. 그의 친구인 버슨 박사의 도움으로 종교 개혁의 중심에 서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간다.01 이집트에서 사건을 수사하다 머리말: 홈쥐와 함께 떠나는 역사 여행 제1장 신의 노여움을 산 결혼식 제2장 가면 뒤에 숨겨진 진실 제3장 힘이여 솟아라! 제4장 죽음의 출정 제5장 은밀한 공모 제6장 감쪽같이 사라지다 제7장 내게 천사를 보내줘! 제8장 진정한 자유를 찾아서 제9장 밧모 섬에서 생긴 일 배경 지식 클릭! 참고문헌 사건의 열쇠, 찰칵! 02 마틴 루터를 구하다 머리말: 홈쥐와 버슨의 두 번째 모험 이야기 제1장 수상한 물고기 그림 제2장 가짜 뻐꾸기 알 제3장 흰 빵의 진실 제4장 실종 제5장 도살자 제6장 유골 도둑 제7장 마녀의 정체 제8장 안전한 납치 배경 지식 클릭! 참고문헌 사건의 열쇠, 찰칵! 03 슈펙로크 홈쥐와 동상의 비밀 머리말: 홈쥐의 마지막 시간 여행 속으로 제1장 사라진 동상 제2장 비밀 경찰 제3장 아슬아슬한 도주 제4장 신발 가죽의 정체 제5장 얼룩진 탄생의 비밀 제6장 금지된 사랑 제7장 용서 받지 못할 마술쇼 제8장 엎질러진 포도주 배경 지식 클릭! 참고문헌 사건의 열쇠, 찰칵! 이 책의 배경은 고대 오리엔트에서부터 마틴 루터의 종교개혁 시대이다. 아주 오랜 과거이고, 혹 어려울 수 있는 당시 상황들이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 슈테판 알버트는 셜록 홈즈를 모티프로 슈펙로크와 버슨이라는 쥐를 주인공으로 내세워 추리소설이라는 형식으로 쉽고 재미있게 풀어 썼다. 무엇보다 각 사건들이 끝날 때마다 '클릭! 배경 지식'이라는 Tip이 있어 어려운 용어나 사건의 배경이 되었던 시대 상황의 주요 포인트를 친절하게 설명해주고 있다. 그래서 이야기로만 그치지 않고 역사 공부까지 할 수 있는 일석이조의 재미를 느낄 수 있다. 또한 독자들의 긴장감을 증대시키기 위해 각 사건의 정답은 책의 마지막에 '사건의 열쇠, 찰칵!'이라는 지면을 따로 준비했다.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오페라 이야기
풀과바람(영교출판) / 신정민 지음, 끌레몽 그림 / 2017.01.17
12,000원 ⟶ 10,800원(10% off)

풀과바람(영교출판)예술,종교신정민 지음, 끌레몽 그림
풀과바람 지식나무 32권. 어린이를 위해 쉽고 재미있게 ‘오페라의 모든 것’을 담았다. 오페라가 무엇인지, 오페라의 역사와 더불어 오페라와 뮤지컬의 차이점, 세계적 오페라 작곡가와 작품, 오페라 극장과 용어, 공연 관람 시 예절 등이 일목요연하게 펼쳐진다. 멀게만 느껴지는 오페라도 알고 보면 재미있는 이야기다. 이야기만 알고서 오페라를 다 알 수는 없지만, 이야기를 알면 오페라는 더 이상 어렵지 않다. 이 책은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오페라를 이해하고 가까이 다가서도록 도와준다. 동화책 읽듯 술술 읽다 보면 오페라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뿐만 아니라 직접 오페라 공연이 보고 싶어질 것이다. 이 책에 소개된 작품을 읽는 것만으로도 문학 작품과 오페라를 동시에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다. 어린이들은 이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오페라를 접하며 문화적 상상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게 될 것이다.1. 오페라는 무엇일까? 오페라, 노래로 하는 연극 오페라를 처음 만든 사람들 오페라는 종합 무대 예술 2. 오페라의 여러 가지 얼굴 심각하고 진지한 이야기 가볍고 재미난 이야기 오페라 코미크와 그랜드 오페라 징슈필과 발라드 오페라 오페라의 변신 3. 오페라를 즐겨요 함께 보는 [마술피리] 오페라 속의 멋진 노래 4. 오페라를 만드는 사람들 이야기를 써요 음악을 입혀요 공연을 이끌어요 수많은 사람이 함께해요 5. 브라비! 오페라 가수 낮은 소리, 높은 소리 여자 주인공과 남자 주인공 소름 돋는 목소리 6. 꿈의 무대, 오페라극장 으리으리한 오페라 극장 세계에서 제일 유명한 극장들 7. 우리나라의 오페라 우리나라에서 처음 상연된 오페라는? 오페라로 탄생한 우리 이야기 8. 오페라를 보러 가요 오페라를 보러 갈 때는 간단한 예절을 지켜요 함께 만드는 오페라 미리 알고 가면 재미가 열 배 9. 살짝 맛보는 오페라 15 가면무도회|나비 부인|돈 조반니|라 보엠|라 트라비아타|리골레토|세비야의 이발사|아이다|카르멘|탄호이저|토스카|투란도트|피가로의 결혼|피델리오|호프만 이야기 오페라 관련 상식 퀴즈어린이를 위해 한 권에 모은 오페라 가이드! 모두의 음악 친구, 오페라! ○ 기획 의도 ‘음악이 천사의 언어’이기 때문일까요? 평범한 휴대 전화 판매원 폴 포츠가 오페라 [투란도트]의 ‘공주는 잠 못 이루고’를 부르고 나자, 오디션 관객들은 모두 일어나 환호했습니다. 병과 가난, 따돌림에 시달리던 폴 포츠는 이제 세계적 오페라 가수가 되어 당당히 큰 무대에 서고 있습니다. 그가 온갖 고난 속에서도 놓지 않은 것은 음악이었습니다. 음악에는 우리의 삶에서 무엇인가를 성취할 수 있도록 돕는 커다란 힘이 있습니다. 오페라는 음악과 문학, 연극, 미술, 무용 등이 한데 녹아 있는 종합 무대 예술입니다. ≪어린이가 꼭 알아야 할 오페라 이야기≫에는 어린이를 위해 쉽고 재미있게 ‘오페라의 모든 것’을 담았습니다. 오페라가 무엇인지, 오페라의 역사와 더불어 오페라와 뮤지컬의 차이점, 세계적 오페라 작곡가와 작품, 오페라 극장과 용어, 공연 관람 시 예절 등이 일목요연하게 펼쳐집니다. 멀게만 느껴지는 오페라도 알고 보면 재미있는 이야기입니다. 이야기만 알고서 오페라를 다 알 수는 없지만, 이야기를 알면 오페라는 더 이상 어렵지 않지요. 이 책은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오페라를 이해하고 가까이 다가서도록 도와줍니다. 동화책 읽듯 술술 읽다 보면 오페라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될 뿐만 아니라 직접 오페라 공연이 보고 싶어질 것입니다. 이 책에 소개된 작품을 읽는 것만으로도 문학 작품과 오페라를 동시에 감상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겁니다. 어린이가 이 책을 통해 자연스럽게 오페라를 접하며 문화적 상상력과 예술적 감수성을 키울 수 있기를 바랍니다. ○ 도서 소개 * 어린이에게 주는 최고의 예술 선물, 오페라! 문학은 보는 이의 상상력을 확장하고, 연극, 음악, 영화 등 다양한 매체로 다시 태어나 우리에게 다채로운 즐거움을 안겨줍니다. 그중 오페라는 음악, 미술, 연극, 무용, 의상 등 온갖 예술 분야의 집합체입니다. 더욱이 아름답게 흐르는 음악 속에 사랑과 이별, 웃음과 눈물, 전쟁과 평화, 정의와 진실이 녹아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있어 누구나 겪는 것들이지요. 그래서 우리는 한 편의 오페라를 통해서 인생의 지혜와 교훈을 배울 수 있으며, 그 의미와 가치에 대해서도 생각해 볼 수 있습니다. 이 책은 어린이의 그 ‘값진 경험’을 준비하기 위한 최고의 오페라 안내서입니다. 핵심 이야기를 바탕으로 내용을 충실히 다루면서도 원작의 재미와 감동을 최대한 전해 주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책을 보며 어린이가 예술과 가까워지고, 그 속에서 느낀 감동과 울림을 원동력 삼아 몸과 마음이 단단하게 성장하기 바랍니다. * 오페라가 어렵다는 생각은 이제 그만! 오페라는 부자들이나 고상한 취미를 가진 사람들만 즐기는 것이라고요? 천만에요! 부자든 가난뱅이든, 많이 배운 사람이든 적게 배운 사람이든, 또 어른이든 어린이든 누구나 맘껏 즐길 수 있는 게 바로 오페라입니다. 처음부터 그랬습니다. 1637년 이탈리아 베네치아에는 오페라만을 위한 세계 최초의 오페라 극장이 지어졌는데, 이곳에선 귀족이든 일반 시민이든 누구나 와서 오페라를 감상했습니다. 오페라는 작품이나 노래의 유명세보다 줄거리를 아는 사람이 적습니다. 그래서 어린이의 눈으로 개별 작품들의 줄거리를 알기 쉽도록 풀어 소개하고, 유명한 아리아는 가사와 함께 담았습니다. 작곡가의 삶, 음악, 작품의 탄생 배경과 재미있는 일화 등을 짚어낸 다음 줄거리를 통해 장면을 상상하면서 음악을 듣도록 이끌지요. 오페라를 이루는 음악적 요소와 용어도 어렵지 않게 짚어주었기에 어린이는 물론 누구나 오페라에 관심과 흥미를 느끼고 오페라의 풍부한 음률 속으로 빠져들 수 있습니다. * 한 권으로 엮은 오페라 입문서! 오페라는 시작된 지 500년이 넘을 만큼 오랜 역사를 가진 장르이지만, 그 어느 시절보다 우리 곁에 가까이 있습니다. 극장의 오페라 공연, DVD나 CD, 인터넷 라디오의 오페라 채널 등 오페라를 즐길 방법은 아주 다양합니다. 이 책은 문화적 차이와 기본적 지식 부족으로 멀게만 느껴지던 오페라의 세계로 우리를 가볍고 친절하게 이끌어줍니다. 무대 예술인 오페라의 특징을 살려 대사와 간략한 설명글, 익살스러운 만화로 속도감 넘치게 꾸며진 이야기를 좇다 보면, 오페라 용어와 관람 예절 등 기초 상식은 물론 세계적 오페라 극장과 작곡가에 대한 정보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또한 오페라 역사상 빠져서는 안 되는 소중한 작품 15편을 골라 담아 오페라의 매력에 막 빠지기 시작한 이들에게도 재미있고 충실한 안내서 역할을 해줄 것입니다. 오페라, 노래로 하는 연극오페라는 도대체 무엇일까요? 쉽게 말해서 오페라는 ‘노래로 하는 연극’이에요. 그래서 다른 말로 ‘음악극’이나 ‘가극’이라고도 해요. 만약 집에서 “엄마, 나 밥 줘요∼”, “이런 똥강아지야∼ 먼저 눈곱 떼고 세수나 하렴∼.” 이렇게 노래한다면, 여러분도 짤막하나마 오페라를 하는 셈이지요.하지만 음악에 대사를 붙였다고 해서 다 오페라인 건 아니에요. 오페라는 극의 처음부터 끝까지가 음악으로 작곡된 것이거든요. 등장인물이 중간중간 중얼거리거나 보통 때 말하는 것 같은 대사도 있지만, 여기에도 엄연히 악보가 딸려 있답니다.또 오페라는 16세기 말 이탈리아에서 생겨난 음악극의 흐름을 따른 것이어야 해요. 그 때문에 가요나 팝송 같은 곡으로 이루어진 뮤지컬, 우리나라 전통을 따른 판소리 등은 오페라와 뚜렷하게 구별되지요. (……)오페라로 탄생한 우리 이야기그런가 하면 작곡가 현제명이 1950년에 최초로 우리나라의 오페라인 [대춘향전]을 작곡하여 무대에 올렸어요. 그 뒤 두 번째 창작 오페라 [왕자 호동]도 작곡했지요. 1960년 이후로도 [콩쥐 팥쥐], [논개], [원효 대사]처럼 우리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들이 계속해서 만들어졌어요. 1971년에는 윤이상이 작곡한 오페라 [심청]이 독일 뮌헨에서 초연되기도 했고, 2000년대 접어들어서는 [황진이], [이순신] 등의 작품이 세계 무대에서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어요. 많은 이의 노력이 바탕이 되어 우리나라 오페라도 조수미, 신영옥, 홍혜경 같은 세계적 성악가를 낳을 만큼 성장했답니다.
초등학생을 위한 추리 명작 걸작선 세트 2 (전5권)
은하수미디어 / 모리스 르블랑 (지은이), 니카이도 레이토, 아시베 다쿠 (엮은이), 키요세 노도카, 시로사키 아야 (그림), 최철웅, 남궁가윤, 양수현 (옮긴이) / 2020.10.30
30,000

은하수미디어명작,문학모리스 르블랑 (지은이), 니카이도 레이토, 아시베 다쿠 (엮은이), 키요세 노도카, 시로사키 아야 (그림), 최철웅, 남궁가윤, 양수현 (옮긴이)
추리 명작 가운데 가장 인기 있고 널리 알려진 작품만을 엄선하여 쉽게 재구성하였다. 원작의 내용을 충실하고 재미있게 간추려 새로 썼기 때문에 아이들이 부담 없이 술술 읽을 수 있고, 완역본에 대한 관심과 흥미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다. 또 한 장의 길이가 짧아서 지루하지 않으며, 만화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예쁜 일러스트가 들어 있어 책 읽기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된다. 06 아르센 뤼팽: 눈 위의 발자국 / 모리스 르블랑 07 셜록 홈스: 마지막 사건 / 아서 코난 도일 08 셜록 홈스: 춤추는 인형의 암호 / 아서 코난 도일 09 아르센 뤼팽: 813에 숨겨진 비밀 / 모리스 르블랑 10 셜록 홈스: 바스커빌가의 개 / 아서 코난 도일▶ 「초등학생을 위한 추리 명작」 시리즈 소개 아이 스스로 읽고 싶어지는 추리 명작 시리즈! 올 컬러 사진 및 애니메이션 풍의 전면 컬러 삽화 이 시리즈는 추리 명작 가운데 가장 인기 있고 널리 알려진 작품만을 엄선하여 쉽게 재구성하였습니다. 원작의 내용을 충실하고 재미있게 간추려 새로 썼기 때문에 아이들이 부담 없이 술술 읽을 수 있고, 완역본에 대한 관심과 흥미도 자연스럽게 높일 수 있습니다. 또 한 장의 길이가 짧아서 지루하지 않으며, 만화 영화를 보는 것 같은 예쁜 일러스트가 들어 있어 책 읽기에 대한 거부감을 줄이는 데 도움이 됩니다. 추리력과 논리력을 기르는 추리 명작 시리즈! 책 읽기를 돕는 체계적인 3단계 구성 추리 소설은 재미는 물론이고 주인공과 함께 사건을 해결해 가며 추리력과 논리력 등도 기를 수 있습니다. 이 시리즈는 추리 명작을 쉽게 풀어 새로 썼을 뿐만 아니라, 책 읽기 전 그림으로 된 코너를 수록해 등장인물, 줄거리, 배경 등에 대해 알려 주어 책에 대한 이해를 도와줍니다. 또한 을 본문 뒤에 수록해 올바른 책 읽기 방법을 알려 주고 독후 활동을 도와줍니다. , , , 등의 다양한 활동을 통해 아이들은 자신만의 생각을 정리하고 논리력과 표현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 1단계: 를 읽으며 책 속 등장인물, 줄거리, 배경 등에 대해 알아봐요! * 2단계: 을 재미있게 읽어요! * 3단계: 책을 다 읽은 뒤 , , , 등 다양한 부록을 통해 논리력과 표현력을 키워요!
1학년에게 꼭 필요한 구구단
이젠교육 / 이젠수학연구소 (지은이), 한날 (그림) / 2022.01.10
16,000원 ⟶ 14,400원(10% off)

이젠교육학습참고서이젠수학연구소 (지은이), 한날 (그림)
시작하면 끝까지 보게 되는 이젠 꼭 필요한 초등수학 필독서 어려워하는 단원을 재미있게 웃으면서 완벽히 이해하자! 이젠 꼭 필요한 초등수학 시리즈는 교과서 단원과 연계하여 초등 1학년부터 4학년까지 총 10권으로 1학년은 시계와 달력, 구구단, 도형과 측정, 2학년은 구구단, 도형과 측정, 3학년은 시간과 측정, 도형, 분수와 소수, 4학년은 도형, 분수와 소수로 학년별로 초등학생들이 어려워하는 영역을 재미있게 공부할 수 있도록 만화 교과서와 수학 익힘책 2권으로 구성하였습니다. 만화 교과서는 4가지 학습 포인트로 내용을 구성하였습니다. 학습 포인트 1. 수학과 교육과정의 교과서 단원의 내용을 실생활 소재를 활용한 만화로 재미있게 읽으면서 수학에 대한 호기심을 가지도록 하였습니다. 학습 포인트 2. 만화 속 내용이 수학 교과서 학년과 학기의 단원을 소개하고, 무엇을 배우는지 알도록 하였습니다. 학습 포인트 3. 수학 교과서 단원의 개념을 수학 만화와 연결하여 주제별 원리를 정확히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학습 포인트 4. 주제별 원리에 대한 질문에 대해 실생활에서 볼 수 있는 내용을 그림으로 재미있게 구현하여 쉽게 이해하도록 하였습니다. 수학 익힘책은 수학 교육 트렌드에 맞게 수학 교육과정을 영역별 중요 단원을 모아 계통 학습이 가능한 혼공 시대에 꼴 필요한 수학 테마 학습법을 사용하였습니다. 만화 교과서와 동일한 주제 구성으로 5단계의 코너 구성으로 기초 학력 강화 학습과 단원별 기초 문장제와 마무리 평가 및 한눈에 보는 개념 노트까지 완벽히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1. 곱셈의 기초 - 물건의 수 세기 - 몇씩 묶기 - 몇 배로 나타내기 - 묶음이나 배를 x로 나타내기 - 곱셈식으로 나타내기 2. 곱셈구구 - 2단 곱셈구구 - 5단 곱셈구구 - 3단 곱셈구구 - 6단 곱셈구구 - 4단 곱셈구구 - 8단 곱셈구구 - 7단 곱셈구구 - 9단 곱셈구구초등 수학의 교육 흐름에 있어서 세분화된 특정 영역별 기초 학습 시장이 점진적으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최신 교육 트랜드로 양보다 질을 중시하는 방향으로 학습의 전이를 높이고 심층적인 학습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학부모의 초등에 대한 니즈 중 가장 큰 것은 자녀의 목적에 맞게 교재를 선택하여 꾸준히 흥미있게 학습하는 습관을 통한 기초 실력 향상과 중등 수학 시장의 부담감을 덜어주는데 있습니다. 이젠 꼭 필요한 초등수학 시리즈는 수학 교육 트랜드에 맞게 수학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학생들이 가장 어려워하고 부족한 단원을 집중적으로 학습할 수 있는 최고의 수학 학습서입니다. 학생들이 어려워하는 단원을 선택하여 재미있게 집중할 수 있도록 만화 교과서와 수학 익힘책 2권으로 분리하였습니다. 만화 교과서는 유명 수학 웹툰 작가가 수학 개념 설명과 연결된 실생활에 적용되는 상황을 반영한 재미있는 소재를 활용한 형태로 제공하여 학생의 흥미 요소를 강화하여 수학에 대한 호기심과 재미를 느끼도록 하였습니다. 수학 익힘책은 5단계의 코너 구성으로 수학 기초 학력 강화와 단원별 기초 문장제, 마무리 평가, 한눈에 보는 개념 노트까지 완벽히 수학 개념을 이해하도록 하였습니다. 초등 수학에서 가장 중요한 재미있게 이해하는 습관, 정확하고 빠르게 푸는 습관, 사고를 통해 해결하는 습관을 길러 수학의 자신감을 가지도록 하였습니다.
꽃무늬 팬티와 방공호 똥
채우리 / 박경태 지음, 정승희 그림 / 2005.10.20
7,000원 ⟶ 6,300원(10% off)

채우리명작,문학박경태 지음, 정승희 그림
누나의 꽃무늬 팬티를 입은 준재, 방공호에서 똥을 눈 봉구. 두 아이가 서로 객쩍고 창피한 비밀을 나누면서 우정을 쌓아나가는 표제작 '꽃무늬 팬티와 방공호 똥'을 비롯한 여섯 편의 동화가 실렸다. 이제 막 책읽기에 재미를 느끼는 초등학교 저학년들을 위한 책이다. 비오는 날 우산을 기다리는 아이들, 앉아서 오줌을 누는 사내아이, 영화배우처럼 옷깃을 세우고 쓸쓸히 걷는 엄마를 발견한 아들. 일상 이야기와 주를 이루지만 꿀벌 나라의 분쟁을 다룬 판타지도 들어있다. 기쁘고, 슬프고, 외롭기도 한 아이들의 세계가 살가운 일러스트와 함께 실렸다.그럭저럭 하루가 잘 넘어가는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점심 시간이 끝나갈 무렵입니다. 변소에서 오줌을 누다가 봉구 녀석을 만나면서 일이 꼬이기 시작했습니다. 봉구는 코흘리개에 냄새까지 나서 준재는 물론 반 아이들 모두 넌더리를 내는 녀석입니다.그런데 봉구 녀석이 오줌을 누다가 갑자기 힐끔 옆을 보는 것입니다. 바지춤을 추스르고 있던 준재는 얼떨결에 봉구와 눈이 맞았습니다. 봉구는 씩 웃습니다. 왠지 꺼림칙합니다.'저 자식이 혹시 내 꽃무늬를 봤나?'준재는 볼일을 마치고 화장실을 먼저 나옵니다 그런데 꼭 뒤에서 봉구가 키득거리고 있는 것만 같습니다.- 본문 31쪽에서 호박잎 우산 꽃무늬 팬티와 방공호 똥 조그만 구멍 하나가 노랑꽃의 기적 옆방에 사는 마귀할머니 다람쥐 엄마
벤에게 외계인 친구가 생겼어요
스콜라(위즈덤하우스) / 캐시 후프먼 지음, 신혜경 옮김, 최정인 그림 / 2014.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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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콜라(위즈덤하우스)명작,문학캐시 후프먼 지음, 신혜경 옮김, 최정인 그림
스콜라 어린이문고 11권. 벤은 아스페르거 증후군이라는 특별한 병을 겪고 있다. 아스페르거 증후군은 자폐증의 일종으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복잡한 어떤 것에 집착하는 장애를 말한다. 대신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만큼은 두드러진 재능을 나타내곤 한다. 벤도 수학과 과학 과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인다. 하지만 벤이 지닌 그보다 특별한 재능은 모두가 낯설어하는 누군가와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는 점이다. 만약 그 누군가가 인간이 아니라면 더욱 놀라운 일일 것이다. 우주의 다른 생명체가 있다고 믿던 벤의 눈앞에 진짜 외계인 소년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벤은 외계인 지크와 어느새 다정한 친구가 되는데... 때때로 어른들조차 어떤 일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있다. 아스페르거 증후군을 겪는 어린 벤에게 그런 구분은 정말 난감한 일이다. 가족들이 벤을 위해 발 벗고 나서고, 정성을 다해 자기감정을 다루는 법, 남을 배려하는 법 등을 차분하게 알려 준다. 벤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꼭 지켜야 할 규칙들이 있다는 걸 뒤늦게 조금씩 깨닫기 시작한다.영화 속에서나 일어나는 일 … 7 와, 비행접시다! … 17 외계에서 온 아이 … 22 새로운 친구 지크 … 33 셀레스티스4 행성과는 너무 달라 … 42 학교에 간 지크 … 49 너는 다른 사람들이랑 다르니? … 56 제겐 힘든 일인걸요 … 66 지크에게 필요한 것 … 72 리사의 애완용 생쥐 … 78 새 친구를 위한 선물 … 87 하지만 아빠! … 94 지크가 보낸 편지 … 110 우주선에서 … 124나와 다른 친구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보세요! 벤의 새로운 친구 지크는 우리와 달라도 너무 다릅니다. 놀랍게도 셀레스티스4 행성에서 온 외계인이었으니까요. 모두들 지크에 낯설고 엉뚱한 행동에 어쩔 줄 몰라 당황합니다. 오히려 아스페르거 증후군을 앓고 있는 벤만이 지크를 가장 잘 이해합니다. 특별한 이 두 친구의 우정을 통해 다른 사람을 위한 배려의 소중함을 깨달아보세요. [출판사 리뷰] 아스페르거 증후군이 지닌 특별함 벤은 아스페르거 증후군이라는 특별한 병을 겪고 있습니다. 아스페르거 증후군은 자폐증의 일종으로 사회에 적응하지 못하고 복잡한 어떤 것에 집착하는 장애를 말합니다. 대신 자신이 좋아하는 분야에서만큼은 두드러진 재능을 나타내곤 하지요. 벤도 수학과 과학 과목에서 뛰어난 성적을 보입니다. 하지만 벤이 지닌 그보다 특별한 재능은 모두가 낯설어하는 누군가와 쉽게 친해질 수 있었다는 점입니다. 만약 그 누군가가 인간이 아니라면 더욱 놀라운 일이겠지요. 낯선 외계인과 통하는 아이 우주의 다른 생명체가 있다고 믿던 벤의 눈앞에 진짜 외계인 소년이 나타났습니다. 셀레스티스4 행성에서 온 지크였지요. 사람들은 지크의 낯설고 엉뚱한 행동에 깜짝 놀랍니다. 당황하며 어쩔 줄 몰라 하지요. 하지만 아스페르거 증후군을 앓는 벤은 지크를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벤은 외계인 지크와 어느새 다정한 친구가 됩니다. 그러나 벤에게 몇 가지 안 좋은 사건이 함께 벌어집니다. 가장 좋아하는 컴퓨터 수업 시간이 체육으로 대체된 일이지요. 끔찍하게 싫어하는 체육 때문에 벤은 같은 친구에게 함부로 폭력을 휘두르고 맙니다. 분노라는 감정을 어떻게 다스려야 할지 전혀 알지 못했기 때문이지요. 또한 외계인 지크를 위한 선물을 준비하다 사고를 일으킵니다. 들뜬 마음에 가족들이 아끼는 물건을 허락도 없이 지크에게 가져다 줘 버린 일이지요. 게다가 학교에 간 지크는 마치 벤처럼 엉뚱한 대답으로 선생님을 화나게 만들고 맙니다. 타인을 배려하는 마음을 키우다 때때로 어른들조차 어떤 일이 옳고 그른지 판단하기 어려울 때가 있습니다. 아스페르거 증후군을 겪는 어린 벤에게 그런 구분은 정말 난감한 일이지요. 가족들이 벤을 위해 발 벗고 나섭니다. 정성을 다해 자기감정을 다루는 법, 남을 배려하는 법 등을 차분하게 알려 주지요. 벤은 세상을 살아가면서 꼭 지켜야 할 규칙들이 있다는 걸 뒤늦게 조금씩 깨닫기 시작합니다. 벤은 그렇게 배운 절제와 배려의 감정을 고스란히 외계인 지크에게 알려 줍니다. 낯선 지구에 적응하지 못하는 지크는 아스페르거 증후군인 자신과 많은 부분이 닮았으니까요. 마음의 문을 열고 서로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두 친구를 통해 배려의 소중함을 느껴 보세요. 아울러 꼭 지켜야할 여러 규칙들과 자기감정을 다루는 방법에 대해 주변을 살펴보세요. 분명 다른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지혜를 얻는 뜻 깊은 시간이 될 수 있을 거예요. 바로 벤과 외계인 친구처럼 말입니다.
줄리엣과 줄리엣
책그릇 / 수잔 셀포스 글, 이나경 옮김 / 2010.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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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그릇외국창작수잔 셀포스 글, 이나경 옮김
미미는 또래들이 부러워하는 배우라는 직업을 갖고 있지만, 정말로 하고 싶은 일은 \'의사\'입니다. 미국 연극계를 빛내온 명문가 집안의 마지막 후예라는 부담감, 엄마가 배우로서 못 다 이룬 자신의 꿈을 딸에게 대신 이루게 하려고 주는 압박감은 미미의 어깨를 짓누릅니다. 이러한 부담과 압박은 \'줄리엣\'을 연기하는 미미가 무대공포증에 시달리게 합니다. 마지막 공연이 있던 날 저녁, 미미는 셰익스피어 부적의 도움으로 그토록 도망치고 싶었던 무대에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작품 배경인 베로나로 가게 됩니다. 거기에서 셰익스피어의 원작과는 전혀 다른, 엉뚱하고 장난기 많은 주근깨투성이 소녀 줄리엣을 만나게 되는데…. 이 이야기는 엄마와 딸 사이의 불화로 시작됩니다. 자신은 마냥 다 큰 어른인 것 같은 사춘기 소녀의 반항심과, 딸이 잘되기를 바라는 엄마의 왜곡된 마음이 부딪혀 가장 가까운 사람들이 상처를 받습니다. 한 사람의 인격으로 존중받고 싶어하는 딸과 딸의 행복을 위해 미래를 직접 결정해 주고 싶은 엄마의 마음을 풀어가는 이 소설은 사춘기에 들어선 어린이들이 있는 가정에서 부모님과 아이들이 함께 읽을 수 있는 이야기입니다. 또한 작품의 배경이 되는 『로미오와 줄리엣』의 흐름을 따라 어린이들이 셰익스피어의 작품에 한결 쉽게 다가갈 수 있습니다. 프롤로그 01 온 세상이 무대로다. 02 이름 속에 무엇이 들어 있나요? 03 지금은 불만의 겨울 04 모든 천박한 감정 가운데, 가장 무서운 것은 두려움이다. 05 지체 높은 두 가문, 이 극의 배경이 되는 아름다운 베로나 06 알기 쉽게 전하는 정직한 이야기가 가장 멀리 전해지나니. 07 한 가지 고통은 다른 번민에 잦아드는 법 08 저 아가씨는 반항이 심하구료. 09 해롭지 않은 꽃처럼 보이지만, 그 아래 독사가 도사리고 있구나. 10 결혼에 대한 네 의향은 어떠냐? 11 그렇다면, 세상은 내 손에 든 굴 껍질. 12 아, 그녀가 횃불에게 밝게 빛나는 법을 가르치는구나! 13 에구머니, 성 프란체스코여! 어찌 이런 변화가. 14 이것이 광증이라 할지라도, 해결할 방법이 있을 것. 15 \"말 한 마리, 말 한 마리. 내 왕국 전체를 말 한 마리에!\" 16 게임은 시작됐다. 17 한숨도 잠들지 못했소. 18 비참한 사람들에게 오직 희망 외에 다른 약은 없다. 19 미루면 위험한 결말이 나온다. 20 로미오, 로미오, 그대는 어째서 로미오인가요? 21 참된 사랑의 길은 평탄한 법이 없나니. 22 인간은 어느 순간 자기 운명의 주인이 된다. 23 잠든다는 것, 어쩌면 꿈을 꾸는 것. 24 그리하여 키스로……. 25 헤어짐은 너무나도 달콤한 슬픔. 26 온 세상은 무대이고 모든 남자와 여자는 배우일 뿐. 그들은 각자 퇴장하고 등장한다……. 에필로그그건 내 꿈이 아니에요, 엄마의 꿈이지. 내 꿈은 전혀 다르다고요! 타고난 반항아, 열네 살도 채 안 된 발랄한 주근깨투성이 소녀 줄리엣 그녀는 나의 분신이었다 모든 부모는 제 아들딸이 잘되기를 바란다. 자식이 되도록 험한 길을 걷지 않고 제 앞가림을 할 수 있도록 등대 불빛처럼 보살펴주고자 하는 것이 부모 마음이다. 자식을 품에 끼고 있을 때는 괜찮았는데, 어느덧 아들딸이 커서 또래 친구와 사귀고 학교생활을 하는 시기에 이르러서는 새로운 걱정과 문제를 겪게 된다. 머잖아 저 어른의 세계로 떠나갈, 내 새끼들의 행복을 바라는 부모의 불안이란 끝이 없다. 그래서 다른 집 아이들보다 더 잘해주지는 못할망정 적어도 더 못하게 해주고 싶지 않은 마음이 남다른 교육열로, 뜨거운 치맛바람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때론 그 자식을 위한다는 마음이 지나쳐서, 세상에서 가장 가까운 사이끼리 상처를 주고받기도 한다. 이 소설은 엄마와 딸 사이에서 일어나는 불화를 이야기의 출발로 삼고 있다. 엄마는 딸을 위한답시고 하는 말과 행동이 정작 딸에게는 자기를 억압하는 모습으로 비춰진다. 딸은 어엿한 한 사람의 인격으로서 존중받고 싶어하지만 엄마 앞에서 제 목소리를 내지 못한다. 딸의 행복을 바라서 딸의 미래를 결정해주고 싶어하는 엄마와 자기 꿈을 위해서 스스로 자신의 앞날을 개척하려고 하는 딸, 이 모녀 사이에서 벌어지는 전쟁 아닌 전쟁은 어떤 식으로 이야기를 펼쳐갈까? 비극은 영화나 드라마 속의 단골 메뉴다. 주인공들이 보여주는 가슴 아픈 결말에 내가 작가라면 그 이야기를 이렇게 바꿔볼 텐데 하고 누구나 한번쯤 상상력의 날개를 펼쳐봤을 것이다. 그런 일이 『줄리엣과 줄리엣』의 여주인공 미미에게는 현실로 찾아왔다. 21세기 뉴욕 맨해튼의 유서 깊은 연극 무대에서 줄리엣 역을 맡아 연기하는 미미는 또래 소녀들이 다들 부러워하는 배우라는 직업이 못마땅하기만 했다. 스스로 원해서 하는 일이 아니라 엄마의 강요와 미국 연극계를 대표하는 명문가의 마지막 후예라는 집안의 책임감에 떠밀려서 억지로 해야만 했기 때문이다. 미미 자신은 의사가 되고 싶은 꿈을 남몰래 감추고 있었는데, 주어진 현실은 그 꿈의 희생을 강요하고 있다. 이러한 미미의 심리적 갈등은 무대 공포증으로 발전되고, 급기야 무대 오르기 직전에 구토를 하는 상황까지 이른다. 이 받아들일 수 없는 현실로부터 벗어나고 싶었던 열망이 그토록 강해서였을까? 마지막 공연이 있던 저녁에 미미는 셰익스피어 부적의 도움으로 맨해튼 극장에서 아주 멀리 떨어진 곳, 시간도 거슬러 올라가서 『로미오와 줄리엣』의 작품 배경인 16세기 베로나로 달아나게 된다. 그곳에서 미미가 만난 진짜 ‘줄리엣’도 미미 자신과 마찬가지로 스스로 처한 현실에서 결코 자유롭지 못한 운명이라는 걸 지켜보면서, 미미는 저 유명한 비극의 여주인공에게 행복한 결말을 선사하겠다고 결심한다. 그 순간, 미미는 줄리엣의 운명을, 그리고 자신의 운명을 스스로 결정해나가는 인생의 주인공, 이야기의 진정한 작가로 거듭난다. 『줄리엣과 줄리엣』은 꿈과 현실의 충돌을 이야기한다. 그 상황을 미미의 선택을 통해 보여주면서 참다운 삶의 방향이 어디에 있는지 보여준다는 점에서 이 작품은 성장 소설로 부를 수 있다. 또 현실 세계와 동떨어진 세계를 그리고 있다는 점에선 판타지 소설로도 볼 수 있지만, 오히려 이 작품의 판타지적 성격은 현실을 되돌아보게 하고, 현실의 삶을 강조하는 거울 같은 장치로써 작용한다. 줄리엣 역을 맡은 연극배우 소녀의 진짜 ‘줄리엣’ 구하기 미미는 그 또래가 부러워하는 배우라는 직업을 갖고 있지만 훌륭한 집안 배경과 화려한 직업 이면에 미미 자신은 남들 생각처럼 행복하지는 않다. 미미의 엄마는 배우로서 못 다 이룬 자신의 꿈을 딸에게서 대신 이루려고 하고, 미미를 지나치게 간섭하고 통제하려고 든다. 또 미국 연극계를 빛내온 명문가 집안의 마지막 후예라는 부담감이 미미의 어깨를 짓누르고 있다. 이러한 억눌린 분위기도 한몫 거들지만, 사실 미미의 불행은 다른 곳에 있다. 배우라는 직업에 매력을 못 느끼고 의사가 되고픈 꿈을 지녔기 때문이다. 그래서 자신만의 꿈과 엄마의 기대 사이에서 갈등을 겪는다. 그 때문에 미미는 셰익스피어의 그 유명한 비극 『로미오와 줄리엣』에 여주인공 역을 맡으면서도 줄곧 무대 공포증에 시달린다. 마지막 공연이 있던 날 저녁에 미미는 그렇게 도망치고 싶었던 연극 무대로부터 셰익스피어 부적의 도움으로, 『로미오와 줄리엣』의 작품 배경인 베로나 속으로 들어가게 된다. 그곳에서 미미는 셰익스피어 원작과는 사뭇 딴판인, 엉뚱하고 장난기 많은 주근깨투성이 소녀 줄리엣을 만나게 된다. 그런데 그 줄리엣도 아? 어린 나이임에도 사랑하지 않는 파리스 백작과 결혼해야 하는 곤경에 처한다. 물론 부모가 억지로 시키는 일이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는 줄리엣에게서 미미는 그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면서 원작의 비극을 해피엔딩으로 바꾸고 자신의 운명도 바꾸겠다고 결심한다. 그리고 미미의 비밀 작전이 펼쳐지는데…….
9.0의 비밀
해와나무 / 조규미 지음, 김령언 그림 / 2015.1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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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와나무명작,문학조규미 지음, 김령언 그림
환상 책방 시리즈 4권. 로봇을 좋아하고 로봇에 대해 잘 아는 찬이의 별명은 ‘찬봇’이다. 이런 찬이에게 학교 공부를 가르치는 쌤봇이 내 준 과제는 바로 ‘로봇 강아지 9.0 돌보기’! 그런데, 최강 버전이라는 9.0은 배변 기능에 ‘사용 안 함’을 체크해도 오줌을 싸고, 수면 기능을 눌렀는데도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다. 게다가 리모컨은 작동하지도 않는다. 그러던 중에 알게 된 놀라운 사실. 최강 버전 로봇 9.0이 로봇이 아닌 것이다. 그럼 대체 이 불량한 로봇의 정체는 무엇일까? 결국 불량한 9.0 때문에 지하 공장에까지 들어가서 나쁜 사람들에게 쫓기게 되는 찬이. 그곳에서 찬이가 미처 알지 못했던 미래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보게 된다. 과연 찬이는 9.0과 함께 그곳을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그리고 지하 공장에서 맞닥뜨린 ‘비밀 사육자’라 불리는 이들의 실체는 무엇일까?말도 안 되는 숙제 9 9.0이 배달되다 21 네 이름은 불량이야! 39 예상치 못한 사고 50 불량이, 사라지다 62 지하 공장 129번 출구 75 수상한 작업실 83 탈출 95 길을 잃다 105 오래된 지도 114 비밀 사육자 125 잘 가, 불량아 137 일 년만 기다려! 146최강 버전 로봇 9.0이 조금, 아니 많이 불량하다! 진짜 강아지처럼 먹고 싸고 짖는 강아지 로봇 9.0! 그런데 이 로봇을 돌보는 것이 숙제라고? 특급 상상으로 그려 낸 두 얼굴의 미래 톡톡 튀는 재미와 놀라운 상상으로 미래를 그려 낸 특별한 이야기가 등장했다! 조규미 작가의 세 번째 동화책 《9.0의 비밀》이다. 이 작품 속의 미래는 아주 흥미롭다. 기발한 상상력으로 무척이나 재미있는 미래 모습을 보여준다. 어린이들이 가장 반겨할 만한 이야기는 날마다 학교에 가지 않는다는 것. 방 안에 있는 ‘학교 의자’에 앉아 홀로그램 교실에서 공부한다. 그럼 지각할 일도 없겠다고 생각하겠지만 이 책의 주인공인 찬이는 지각 대장이다. 집 안에 교실이 있는데 왜 지각을 하는 걸까? 찬이가 지각을 하는 이유는 책을 보면 알 수 있다. 미래 사회에서는 도우미 로봇이 집안일을 도맡아 하고, 선생님 대신 휴머노이드 로봇 쌤봇이 공부를 가르친다. 그리고 어두컴컴한 지하철 대신 스카이 레일을 타고 하늘 길을 달린다. 이런 세상에서 살아가는 어린이들의 하루하루는 어떨까. 작가는 찬이라는 아주 평범해 보이는 아이를 통해서 흥미롭고 신기한 미래의 일상을 아주 세세하게 상상한다. 하지만 장밋빛 미래를 그린 것 같은 이 작품이 미래의 이야기를 그린 다른 작품들과 크게 다른 점이 있다. 그 때문에 이 작품의 가치 또한 특별해진다. 바로 미래 첨단 사회 이면의 어두운 그림자 또한 놓치지 않은 것이다. 막연하게 좋기만 한 미래를 상상하지 말라는 경고처럼, 자칫하다가 잃어버릴지도 모르는 아주 소중한 것에 대해 이야기한다. 발달한 기계 문명이 가져올 문제점을 날카롭게 예측하면서, 편리함만을 추구하며 막연하게 안온한 미래를 그리고 있는 현재의 우리들에게 묵직한 경각심을 일깨워 준다. ‘로봇 돌보기’ 과제로 진짜 돌보게 된 것은? 로봇을 좋아하고 로봇에 대해 잘 아는 찬이의 별명은 ‘찬봇’이다. 이런 찬이에게 학교 공부를 가르치는 쌤봇이 내 준 과제는 바로 ‘로봇 강아지 9.0 돌보기’! 로봇을 조립하고 해체하는 숙제도 아니고 강아지를 돌보는 과제를 받은 찬이는 어이가 없고 자존심도 상한다. 그렇게 함께하게 된 최강 버전 로봇 9.0은 진짜 강아지처럼 사료를 먹이면 똥도 싸고 방귀도 뀌고, 늘 38도로 체온이 유지되며 심장이 두근두근 울리는 기능도 갖고 있다. 이 로봇을 만든 스마트펫 사에서는 진짜 강아지인지 로봇 강아지인지 구별할 수 없을 거라며 말하지만, 정작 찬이는 진짜 강아지를 본 적이 없다. 찬이가 살고 있는 미래 사회에서는 진짜 동물을 볼 수 없기 때문이다. 한때 동물들 사이에서 바이러스가 크게 도는 바람에 국가에서 동물을 키우는 걸 금지시켰다. 동물의 역할은 대부분 로봇들이 대신한다. 그런데 이상한 일이 벌어진다. 최강 버전이라는 9.0은 배변 기능에 ‘사용 안 함’을 체크해도 오줌을 싸고, 수면 기능을 눌렀는데도 눈을 동그랗게 뜨고 있다. 게다가 리모컨은 작동하지도 않는다. 그러던 중에 알게 된 놀라운 사실. 최강 버전 로봇 9.0이 로봇이 아니다? 그럼 대체 이 불량한 로봇의 정체는 뭐란 말인가? 결국 불량한 9.0 때문에 지하 공장에까지 들어가서 나쁜 사람들에게 쫓기게 되는 찬이. 그곳에서 찬이가 미처 알지 못했던 미래 사회의 어두운 이면을 보게 된다. 과연 찬이는 9.0과 함께 그곳을 무사히 탈출할 수 있을까? 그리고 지하 공장에서 맞닥뜨린 ‘비밀 사육자’라 불리는 이들의 실체는 무엇일까? 생명을 돌보고 책임지는 것의 의미 작가가 이 작품 속에서 그리는 미래는 최첨단을 걷는다. 특히 사람들의 일상에 함께하며 생활에 도움을 주는 로봇에 관한 묘사가 압도적이다. 도우미 로봇과 쌤봇 말고도 노인들과 함께 다니면서 그들의 벗이 되어줌과 동시에 수시로 건강 상태를 체크하여 보호자에게 보내는 고양이 로봇이 있다. 지금의 발달한 기계 문명 속에서 살고 있는 우리가 이런 로봇들과 함께하는 미래를 상상하는 것은 어렵지 않은 일이다. 그렇다면 그 기계가 대신하는 생명이 있는 진짜 고양이들은 어디에 있게 될까. 그 존재가 없어도 정말 상관이 없을까? 인간 중심으로 누리게 된 편리함 속에서 인간과 더불어 지구의 주인이었던 다른 생명들은 어떻게 될지 작가는 묻고 있다. 로봇들이 다른 생명을 대신하게 된 편리한 세상을 살고 있는 찬이라는 아이를 통해서 서로 돌보고 책임지며 살아가는 것이 진정한 삶의 의미라고 말하고 있다. 이 작품을 통해서 우리 아이들은 살아 있는 생명에 대해 고민하며 다가올 미래를 한 번쯤 다시 생각해 볼 것이다. 그런 아이들이 맞게 될 미래는 어떤 모습일지 기대하며 읽기 바란다. 잠시 후 찬이의 눈앞에 교실 영상이 펼쳐졌다. 학교에는 정해 진 날에만 직접 가고, 나머지 날에는 각자 집에 있는 학교 의자에 앉아 등교 접속을 하면 된다. 학교 의자로 등교하면 홀로그램 교실에서 그룹 아이들과 함께 공부할 수 있다. 우주 조끼라면 요즘 누구나 관심을 갖는 물건이었다. 이번 세계 로봇 박람회에서 입어 볼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을 마련했는데, 신청자가 너무 많아 단 5분 만에 마감되었다고 한다. 그런데 박테리아가 그 우주 조끼를 입는다니……. 정말 생각할수록 약이 올랐다.
13개월 13주 13일 보름달이 뜨는 밤에
책과콩나무 / 알렉스 쉬어러 지음, 원지인 옮김 / 2008.1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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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과콩나무명작,문학알렉스 쉬어러 지음, 원지인 옮김
열두 살 소녀 칼리는 전학 온 메리디스를 보고 이상하다고 느낀다. 그것은 메리디스가 전에 다 해 봤다는 듯, 모든 일에 시큰둥했기 때문이다. 그러다 메르디스의 할머니 그레이스를 만나게 된다. 칼리는 그레이스 할머니로부터 자신이 메르디스이며, 마녀에게 몸을 빼앗겼다는 엄청난 이야기를 듣게 된다. 마녀에게 몸을 빼앗긴 칼리와 메르디스가 마녀와 대결해 몸을 되찾기까지의 이야기는 판타지로도, 또한 노인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불편하고 서럽고 고통스러운지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어 노인들이 어떻게 취급받고 느끼는지 세심하게 그려낸 작품으로도 읽을 수 있다. 무엇보다 숨겨진 반전이 돋보이는 작품이다.1. 뒤죽박죽 시작하는 이야기 -007 2. 이상한 아이 메르디스 -014 3. 더 이상한 할머니 그레이스 -030 4. 하늘을 날다 -044 5. 함정에 빠지다 -078 6. 불쌍한 늙은 영혼 -101 7. 진실과 거짓 -121 8. 메르디스의 변명 -134 9. 주문 -151 10. 잠이 들다 -173 11. 깨어나다 -189 12. 버려지다 -202 13. 집 -219 14. 그리고 또 다른 집 -239 15. 메리사이즈 -258 16. 진짜 메르디스 -274 17. 계획을 세우다 -299 18. 담장을 넘다 -309 19. 13개월 13주 13일 보름달이 뜨는 밤에 -323 20. 끝나지 않은 이야기 -341열두 살 소녀 칼리는 전학 온 메리디스를 보고 이상하다고 느낀다. 그것은 메리디스가 전에 다 해 봤다는 듯, 모든 일에 시큰둥했기 때문이다. 그러다 메르디스의 할머니 그레이스를 만나게 된다. 칼리는 그레이스 할머니로부터 자신이 메르디스이며, 마녀에게 몸을 빼앗겼다는 엄청난 이야기를 듣게 된다. 처음에 이 이야기를 믿지 않았던 칼리는 메르디스와 그레이스가 나누는 대화를 엿듣고 메르디스의 이야기를 믿게 된다. 칼리는 메르디스를 돕기 위해 함께 계획을 세우는데……. <푸른 하늘 저편>에 이어 우리나라에 두 번째로 소개되는 알렉스 쉬어러의 <13개월 13주 13일 보름달이 뜨는 밤에>는 이중 구조를 가진 작품이다. 마녀에게 몸을 빼앗긴 칼리와 메르디스가 마녀와 대결해 몸을 되찾기까지의 이야기는 판타지로도, 또한 노인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불편하고 서럽고 고통스러운지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어 노인들이 어떻게 취급받고 느끼는지 세심하게 그려낸 작품으로도 읽을 수 있다. 하지만 <13개월 13주 13일 보름달이 뜨는 밤에>의 가장 큰 매력은 독자들이 이 책을 통해서 엄청난 반전을 경험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러기에 누구든 이 책을 들고 한번 읽기 시작하면 가슴이 두근거려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결코 손에서 놓지 못할 것이다. 충격적인 반전이 들어 있는 매혹적인 책, <13개월 13주 13일 보름달이 뜨는 밤에> 인터뷰 언제 어디서나 책을 사랑하는 독자 여러분, 안녕하세요. 어떻게 하면 여러분들에게 한 권이라도 더 좋은 책을 소개할 수 있을까 고민, 또 고민하는 ‘책고민’ 오랜만에 인사드립니다. 오래 기다리셨죠? 여러분, 제가 진짜 간만에 좋은 책 하나 찾아냈습니다. 그게 어떤 책이냐 하면 책과콩나무(음, 출판사 이름이 참 예쁘네요.)에서 이번에 출간한 <13개월 13주 13일 보름달이 뜨는 밤에>라는 책이에요. 제목부터 느낌이 확 오죠? 이 책을 여러분들에게 어떻게 소개하면 좋을까 고민하다가, 이번에는 출판사를 찾아가 이 책을 직접 만든 편집자 분과 인터뷰를 했습니다. 기대되신다고요? 기대하셔도 좋습니다! 결코 실망하시지 않을 거예요. Q. 출판사 이름이 참 예쁜데요. ‘책과콩나무’를 간단하게 소개해 주세요. -칭찬, 감사합니다. ‘책과콩나무’는 책과 함께 자라는 아이들의 마음에 작은 콩 하나를 심어 주기 위해 노력하는 출판사이고요. 주로 아동문학, 범위를 좁히면 아동 장편동화와 청소년소설을 출간하고 있습니다. 2008년 8월에 첫 책 <사라지는 아이들>을 출간했습니다. 이 책은 카네기 상을 받은 청소년소설인데요, 청소년 홈리스 문제를 스릴러 형식으로 다룬 아주 훌륭한 책입니다. 앞으로 매달 한 권씩 좋은 책을 꾸준히 출간할 계획을 세우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Q. 우선 본격적인 질문을 하기에 앞서 <13개월 13주 13일 보름달이 뜨는 밤에>의 줄거리를 간단하게 말씀해 주세요. -아주 간단하게 말씀드리면, 이 책은 마녀에게 몸을 빼앗기고 갑자기 노인이 되어 버린 소녀의 이야기입니다. Q. 마녀에게 몸을 빼앗긴 소녀의 이야기? 진짜 간단하네요. 이러면 독자들이 잘 이해하지 못할 테니, 조금만 더 소개해 주세요. -아, 죄송합니다. 제가 약간 고지식합니다. 이해해 주세요. 음…… 주인공은 열두 살 소녀 칼리인데요, 읽어 보시면 아시겠지만, 칼리는 아주 평범한 아이예요. 자신을 사랑하는 부모님과 함께 살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렵지도, 학교에서 왕따를 당한다거나 하지도 않아요. 뭐, 특별한 점이 있다면 머리카락이 빨갛고, 주근깨가 있고, 몸이 약간 통통하다는 정도? 아! 맞다! 칼리한테도 부족한 게 있네요. 칼리는 언니나 동생이 없습니다. 그래서 언제나 혼자 놀았죠. 외롭게요. 그래서 칼리는 언제나 동생 같은 단짝 친구가 있었으면 했어요. 그런데 드디어 칼리에게도 기회가 찾아와요. 키가 크고 예쁜 메르디스라는 아이가 전학 온 거예요. 칼리는 어떻게 하면 메르디스와 친해질까, 관찰했죠. 그런데 메르디스는 왠지 다른 아이들과 많이 달랐어요. 어른들이 쓰는 말투를 사용하고, 어떤 아이와도 친해지려고 하지 않았어요. 메르디스는 애당초 모든 일에 흥미가 없었습니다. 마치 전에 다 해 봤다는 듯 시큰둥하기만 했지요. 그런데 메르디스의 할머니인 그레이스는 메르디스보다 더 이상했어요. 아, 메르디스는 부모님이 모두 돌아가셔서 할머니와 살고 있습니다. 그레이스는 마치 어린 시절을 제대로 보낸 적이 없는 것처럼 행동했어요. 칼리는 그런 그레이스에게 이상하게 끌렸어요. 그러다 칼리는 그레이스로부터 엄청난 이야기를 듣게 돼요. 어떤 이야기냐 하면요, 놀라지 마세요. 글쎄, 자기가 진짜 메르디스래요. 메르디스는 마녀고요. 마녀에게 몸을 빼앗겨 할머니가 됐다는 거예요. 칼리는 그 이야기를 믿지 않았습니다. 당연했죠. 어떻게 믿을 수 있겠어요. 열두 살 정도 되면 마녀니 그런 얘기를 믿지 않잖아요. 그런데 할머니의 얘기나 행동이 정말로 진지했어요. 그래서 칼리는 반신반의했죠. 그러다 칼리는 우연히 메르디스와 할머니가 이야기하는 걸 엿듣게 되고, 할머니의 이야기가 진짜라는 걸 믿게 되죠. 칼리는 마녀에게 몸을 빼앗긴 할머니의 몸을 되찾기 위해서 계획을 세워요. 그게 어떤 계획이냐면……. 아, 맞다! 더 이상 말씀드리면 안 되겠네요. 스포일러거든요. 죄송합니다. Q. 아~ 결정적인 순간에 그만두시네요. 진짜 흥미진진했는데……. 조금만 더 알려 주세요. 전 궁금하면 밤에 잠을 못 자거든요. -죄송합니다. 더 이상은 안 됩니다. 그 대신 이거 한 가지만 말씀드릴게요. 이 책에는 엄청난 반전이 있습니다. 제가 ‘엄청난’이라는 단어를 썼는데요, 제가 어지간해서는 이런 말 잘 안 씁니다. 한번 읽어 보세요. 그 누구도 상상하지 못한 엄청난 반전이 들어 있습니다. 저는 처음 이 책을 읽었을 때 팔에 막 소름이 돋았다니까요. Q. 네, 알겠습니다. 그럼 다음 질문 드릴게요. 이 책은 초등학생이 읽기에 조금 두꺼운 것 같아요. 보니까 352쪽이나 되네요. -그렇지 않습니다. 이 책은 초등학생들이 충분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습니다. 건방진 소리인지는 모르겠지만, 우리나라에서는 책의 분량을 보고 독자 연령을 따지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 말은 출판사나 독자 모두에게 해당됩니다. 책이 얇으면 초등 저학년, 책이 조금 두꺼우면 초등 고학년, 책이 많이 두꺼우면 이건 청소년이나 성인들 책이라고 지레짐작하시는데, 전 책의 분량보다는 책의 내용으로 따져야 한다고 봅니다. 즉, 책이 아무리 두꺼워도, 가령 우리 책처럼 300쪽이 넘어도 그 안에 담고 있는 내용이 초등학생들이 흥미 있어 한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미리 제 조카들(초등학교 4학년하고 6학년입니다.)에게 읽혀 봤는데, 아주 재미있게 읽더라고요. Q. 그렇다면 독자들이, 그러니까 초등학생들이 왜 이 책을 재미있게 읽는다고 생각하시나요? 이 책의 어떤 점이 그런가요? -우선 이 책의 장르가 판타지라는 점입니다. 판타지는 이미 아이들에게 아주 친숙한 장르입니다. 시리즈를 예로 들면 되겠네요. 를 보면 아시겠지만, 아이들은 시리즈가 아무리 길어도, 책이 아무리 두꺼워도 아주 재미있게 읽습니다. 또한 <13개월 13주 13일 보름달이 뜨는 밤에>는 판타지라는 것 외에, 아까도 말씀드렸지만, 엄청난 반전이 들어 있는 매혹적인 작품입니다. 아마 누구든 이 책을 들고 한번 읽기 시작하면 가슴이 두근거려서, 다음 이야기가 궁금해서 마지막 장을 덮을 때까지 결코 손에서 놓지 못할 겁니다. 분량은 길지만 결코 지루하지 않습니다. 장담할 수 있습니다. Q. <13개월 13주 13일 보름달이 뜨는 밤에> 뒷표지 글을 보니까, 외국 서평에서 ‘이 책은 이중 구조를 가진 작품이다. 판타지로도, 노인들이 어떻게 취급받고 느끼는지 세심하게 그려낸 작품으로도 읽을 수 있다.’라고 평가했던데, 어떤 의미인가요? -네, 이 책이 판타지라는 건 이미 말씀드렸고……. 이 책의 또 다른 단면을 보면, 그 다음 말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실 수 있을 겁니다. 스포일러이기 때문에 자세하게는 말씀드리지 못하지만, 아까 제가 이 책이 ‘마녀에게 몸을 빼앗기고 갑자기 노인이 되어 버린 소녀의 이야기’라고 했는데요. 이 책을 읽은 독자들은 충분히 공감하시리라 봅니다. 노인이 된다는 것이 얼마나 불편하고 서럽고 고통스러운지 세밀하게 묘사되어 있거든요. 아마 대부분의 독자들은 이 책을 읽고 나서 첫 느낌이 이럴 겁니다. 늙는다는 것은 무엇인가? 시간이라는 존재는 무엇인가? 인생의 의미란 무엇인가? 그렇다고 작가가 이 물음들에 대한 해답을 가르쳐주지는 않습니다. 하지만 독자들은 아주 자연스럽게 해답을 찾으실 수 있을 겁니다. Q. 이 책 안에는 재미있는 글 이외에도 아주 특별한 무언가가 들어 있다고 하던데, 그게 무엇인가요? -뭐, 특별한 건 아니고요. 아주 작은 겁니다. 많은 사람들이 예전에 학교 다닐 때 해 본 기억이 있을 거예요. 수업시간에 공부하기 싫거나 졸릴 때, 교과서 빈 공간에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그림을 그려 넣고 책을 촤르르 넘기면 움직이는 그림! 해 보셨죠? 이 책에도 그런 그림이 들어 있답니다. 어떤 그림이 그려져 있는지 궁금하시죠? 그렇게 특별한 건 아니지만 독자들의 흥미 유발 차원에서 일단은 ‘비밀’입니다. Q. 이 책의 저자 ‘알렉스 쉬어러’는 어떤 작가인가요? 조금 낯선데요, 우리나라에 처음 소개되는 작가인가요? -아닙니다. 알렉스 쉬어러는 불의의 사고로 저승에 간 소년, 죽음이 삶의 기회를 앗아가 버린 소년의 이야기인 <푸른 하늘 저편>(화니북스, 2003)이라는 작품을 통해서 이미 우리나라에 널리 알려진 작가입니다. <13개월 13주 13일 보름달이 뜨는 밤에>는 우리나라에 소개되는 알렉스 쉬어러의 두 번째 작품입니다. 알렉스 쉬어러에 대해 조금 더 자세하게 말씀드려도 될까요? 감사합니다. 알렉스 쉬어러는 영국 사람인데요, 무척 특이한 이력을 가진 작가입니다. 왜 그런가 하면 알렉스 쉬어러가 스물아홉 살에 작가로 데뷔했는데, 그 전에 거쳐 간 직업이 서른 가지가 넘습니다. 안 해 본 일이 없어요. 백과사전 외판원, 아이스크림 트럭 기사, 가구 운반원, 상점 점원, 심지어는 벌레 줍기까지 했다는군요. 여러 임시직을 전전하다 컴퓨터 프로그래머라는 제법 안정된 직장을 구했는데, 작가의 꿈을 버릴 수가 없었나 봐요. 작가로 데뷔해서 처음에는 텔레비전 시리즈물과 라디오 극본, 영화와 연극 대본을 집필했다네요. 그러다 본격적으로 글을 썼고, 지금까지 성인과 아이들을 위한 수십 권을 책을 출판했습니다. Q. 이 책을 옮긴 ‘원지인’ 번역가에 대해서도 소개해 주세요. -이분은 제가 예전부터 알고 지내던 분입니다. 제가 ‘책과콩나무’에서 일하기 전 출판사에서 함께 일하던 동료였습니다. 지금은 편집자를 그만 두고 어린이책 전문 번역문학가로 일하고 있어요. 지금까지 옮긴 책으로는 <공룡박사와 떠나는 공룡대탐험>, <왕재수 없는 날>, <잠자리 연못의 비밀>, <북적북적 우리 동네가 좋아>, <13개월 13주 13일 보름달이 뜨는 밤에> 등 몇 권 되지 않지만, 아주 착실하고 유능한 분입니다. Q. ‘책과콩나무’의 다음 작품은 무엇인가요? 간단하게 이야기해 주세요. -‘책과콩나무’의 다음 작품은 청소년소설 <바람을 만드는 소년>입니다. 이 책의 저자인 폴 플라이쉬만은 뉴베리 상을 수상한 작가이고요, 우리나라에는 청소년소설 <작은 씨앗을 심는 사람들>과 그림책 <웨슬리나라>가 있습니다. <바람을 만드는 소년>에 대해 간단하게 말씀드릴게요. 이 소설은 바람개비를 통해 주인공 브렌트와 아픔이 있는 네 인물들의 마음이 치유되는 과정을 다루었는데요. 시로 뉴베리 상을 받은 작가인만큼 서정적인 표현들이 많아 독자들의 마음을 울릴 수 있는 훌륭한 작품입니다. 또 한 가지 눈길을 끄는 점은 바람개비의 영향을 받은 네 인물 가운데 우리나라에서 입양된 소년이 등장한다는 점이에요. 한국인이니까 열심히 연습만 하면 ‘사라 장’처럼 훌륭한 바이올린 연주자가 될 수 있다고 연습을 강요하는 양어머니 때문에 괴로워하는 소년의 이야기가 무척 현실감 있게 표현되어 있어요. Q. 지금까지 바쁜 시간 내 주셔서 감사합니다. 앞으로도 좋은 작품 많이 내 주세요. -아닙니다. 제가 더 감사하죠. 앞으로도 좋은 책 많이 펴 내고, ‘마음에 심는 작은 콩 하나, 책콩’이 되겠습니다.*엄마는 친구가 애완동물 같은 거라고 했다. 그렇다고 애완동물처럼 배설물을 치워 주고 먹이를 줘야 한다는 건 아니다. 엄마 말은, 그들을 돌봐 주고 관심을 가지고 살펴야 하며, 그들이 무시당한다는 느낌을 받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의미였다. 나는 많은 책임이 따르는 특별한 친구를 제대로 보살펴 줄 자신이 없었다. 그래서 나는 여동생이 더 낫다고 생각했다. 나는 여동생이 있는 여자 애들을 여럿 보았고, 그들 말을 빌리면, 여동생에게는 얼마든지 못되게 굴거나 주먹으로 세게 쥐어박을 수도 있었다. 그리고 여동생에게 무슨 짓을 하든, 그들은 여전히 언니와 함께 집에 가야만 한다. 그래서 가끔 서로 미워할지라도 외롭지는 않다. 항상 티격태격할 누군가가 곁에 있으니까. -15쪽 *가끔 아주 나이가 많은 사람들은 모든 게 얼마나 급한지 잘 깨닫지 못한다. 그저 잊은 듯 보이고 천천히 하려고만 한다. 남겨진 시간이 적으면 적을수록 더 천천히 가고, 가진 시간이 많으면 많을수록 더 빠르게 시간을 보낸다. 정말 이상한 일이다. 나는 당연히 반대일 거라고 생각한다. -27쪽 *“먼저 내 이름은 그레이스가 아니야. 메르디스도 내 손녀가 아니고. 사실대로 이야기하면 내가 바로 메르디스야. 그 누구에게도 증명할 수는 없지만, 네가 날 믿어 주면 좋겠어. 그리고 어떻게든 날 도와 줄 수 있었으면 좋겠고. 칼리, 사실 난 내 몸과 삶 전체를 도둑맞았어.” -46쪽
금빛 도깨비 쿠비 2
아울북 / 김성주 (지은이)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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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북명작,문학김성주 (지은이)
“눈앞에 당신은 내 남편이요, 아니면… 호랑이요?” 아빠와 쿠비는 호랑이한테 잡혀간 세하를 찾기 위해 귀범산으로 향한다. 무서운 호랑이한테 숨겨진 비밀이 있는데…. 할머니와 호랑이는 무슨 사이? 깊고도 험한 귀범산에서 세하와 쿠비의 흥미진진한 모험이 펼쳐진다! 2015 어린이만화 활성화 지원사업 최고점 작품이며 누적 조회수 2천만을 넘긴 다음웹툰 인기작이다. 신비로운 한국적 캐릭터와 세계관이 담긴 동화 같은 판타지이다. 당찬 소녀 세하와 출생의 비밀을 간직한 달도깨비 쿠비의 모험을 그린 가족 판타지다. 오묘하고 신비로운 도깨비 나라를 배경으로 자신들을 얽매고 있는 운명을 개척해 나가려는 주인공들의 성장 과정은 우리에게 큰 감동을 선사한다. 1 귀범산 호랑이와 신령님 2 세하를 찾아서 3 산속의 치열한 전투 4 호랑이 남편 5 그리움으로 다시 모인 가족 6 또 다른 이야기_율비와 이름 없는 꽃 세하의 관찰 일기당찬 소녀 세하와 사랑스런 도깨비 쿠비가 펼치는 도깨비 판타지 여행! 한 편의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 순식간에 빠져드는 신기한 이야기 금빛 도깨비 쿠비는 우리가 전래 동화에서 만났던 도깨비들을 오랜만에 만나는 친구처럼 우리 곁으로 데리고 옵니다. 도깨비 쿠비는 엄마에 대한 그리움으로 불안한 세하의 마음을 헤아려 주고 위로해 주는 친구가 됩니다. 우리에게도 이런 친구가 필요하지요. 쿠비의 금빛은 우리 안의 상처를 달래 주는 빛과 같습니다. 발랄하고 씩씩한 소녀 세하와 엉뚱하지만 사랑스러운 도깨비 쿠비, 두 주인공이 만들어 나가는 우당탕탕 도깨비 나라 판타지 여행 속으로 여러분들도 함께 떠나 보시길 바랍니다. - 귀신 선생님과 진짜 아이들 저자 남동윤 한국 신화를 모티브로 한 한국형 판타지 만화 금빛 도깨비 쿠비는 한국만화영상진흥원 2015 어린이만화 활성화 지원사업에서 최고점을, 다음웹툰 누적 조회수 2천만을 기록한 인기 웹툰입니다. 금빛 도깨비 쿠비는 ‘도깨비 설화’, ‘호랑이로 변한 남편 설화’, ‘두두을신 설화’ 등 한국 신화와 ‘도깨비, 산신령, 무녀, 저승사자, 장승, 도깨비불’ 등의 신화 속 소재들을 주재료로 만든 한국형 판타지 만화입니다. 어릴 적 전래 동화에서 보았던 친숙한 이야기들이 현대적인 이미지를 덧입혀 전혀 새로운 이야기로 태어났습니다. 주인공 세하와 달도깨비 쿠비의 모험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이상하고도 아름다운 ‘도깨비 나라’ 속 이야기에 푹 빠지게 될 것입니다. 만화적 재미와 동화적 상상력의 결합 금빛 도깨비 쿠비는 만화의 형태를 띠고 있지만 동화보다 더 동화 같은 이야기입니다. 세하는 엄마가 사라졌다는 숲에서 노랗고 커다란 포켓몬처럼 생긴 도깨비 쿠비를 만납니다. 그곳은 바로 도깨비들이 사는 이상하고 아름다운 도깨비 나라였지요. 도깨비 나라에는 꼬리가 손으로 변하는 다람쥐, 건드리면 주변까지 뜨거워지는 불도깨비, 바위처럼 생긴 돌도깨비, 용이 태어났다는 신비한 용의 호수, 숲의 모든 걸 알고 있는 당산 할아버지. 말을 하는 여우, 신령스러운 동물인 신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위기의 순간에 풍선처럼 부풀어 오른 쿠비의 바지를 타고 하늘 높이 두둥실 날아오르기도 합니다. 금빛 도깨비 쿠비는 만화적 재미와 때로는 마음을 편안하게 해 주는 서정적인 이미지로, 때로는 박진감 넘치고 화려한 액션을 동화적 상상력과 버무려서 보는 즐거움을 가득 선사해 줍니다. 당당한 여성 주인공 중심 만화 세하는 어리지만 눈앞에 닥친 위기를 피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맞서 나가는 당찬 소녀입니다. 죽은 줄로만 알았던 엄마가 죽은 게 아니라 사라진 거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마자 엄마를 찾아 나섭니다. 세하는 엄마를 찾아가는 과정 속에서 주술에 걸린 당산 할아버지를 깨어나게 하고, 산군으로부터 위기에 빠진 일행들을 구하는 등 이야기를 끌고 가는 중심적인 역할을 합니다. 그리고 금빛 도깨비 쿠비에서는 기존의 이야기들과는 다르게 산신령을 여신으로 새롭게 설정했습니다. 귀범산을 보살피는 자비로운 산신령은 세하 아빠와 쿠비가 강해지도록 도와주는 결정적인 역할을 합니다. 숲의 정령인 풀잎 역시 신과 인간 모두와 의사소통을 할 수 있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데다가, 지도력이 넘치는 카리스마 정령으로 나옵니다. 이렇듯 여성 등장인물들은 단순한 조연에서 벗어나서 주도적으로 이야기를 끌고 나갑니다. 언제나 내 편인 나만의 사랑스런 친구 겉으로는 씩씩하고 당차지만 마음 한구석에는 엄마가 없다는 불안감을 가지고 있는 세하에게 쿠비는 좋은 친구가 되어 줍니다. 세하에게 언제나 응원과 위로를 전해주는 쿠비처럼 우리에게도 항상 내 편인 나만의 사랑스런 친구가 필요하지요. 금빛 도깨비 쿠비 읽어 가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따뜻해지면서 우리의 불안한 내면도 위로를 받게 될 것입니다. 2권 줄거리 아빠와 쿠비는 호랑이에게 잡혀간 세하를 찾기 위해 귀범산으로 향한다. 둘은 귀범산을 오르는 길에 보따리를 짊어진 할머니를 만나 음식을 얻어먹는다. 그리고 귀범사에서 만난 산신령의 도움으로 신수를 타고 호랑이들이 쉬어 간다는 귀범산 절벽에 이른다. 그곳에서 드디어 세하와 호랑이를 만나게 된다. 알고 보니, 호랑이는 착한 마음씨를 가진 호랑이였다. 호랑이는 세하에게 맛있는 열매도 가져다주고, 낭떠러지에서 떨어지는 것을 구해 주기도 하는 등 정성껏 세하를 보살핀다. 한편 나무도깨비들은 나무도깨비들의 뿔을 베어 간 게 착한 호랑이인 줄 알고 착한 호랑이를 공격한다. 하지만 나무도깨비들은 오히려 산군으로부터 공격을 받게 되는데…. 도깨비들의 뿔을 베어 간 호랑이는 바로 산을 지키는 산군이었던 것. 산군과 맞닥뜨린 착한 호랑이와 아빠와 쿠비는 힘을 합쳐 산군과의 치열한 전투를 시작한다. 아빠와 쿠비는 악한 기운에 사로잡힌 산군으로부터 세하를 되찾게 될까? 그리고 할머니와 호랑이는 과연 무슨 사연을 갖고 있는 걸까?
참견백단 야옹이의 슬기로운 걱정 사전
사계절 / 김선희 (지은이), 강혜숙 (그림) / 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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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교양,상식김선희 (지은이), 강혜숙 (그림)
아이가 스스로 마음을 단단하게 길러갈 수 있는 지혜로운 위로와 참견 50가지를 담은 어린이 실용서이다. 고리타분한 교훈과 고전적인 조언은 저 멀리 보내 버리자! 시대 맞춤형, 생활 밀착형 걱정과 그에 따른 멘토링으로 아이들이 완벽 폭풍 공감할 내용만 골라 실었다. '내가 하기 싫어하는 일은 남도 하기 싫어해!' '짜증 내고 핑계 대면 나만 손해' '욕설을 내뱉는 건 내 얼굴에 침 뱉는 거야' 같은 삶에 대한 지혜로운 태도부터 '꼭 훌륭한 사람이 되어야 할까?’ ‘꼭 꿈이 있어야 할까?’ ‘어른들의 말이 꼭 다 옳을까?’ ‘욕심이 많은 게 나쁜 걸까?' '싫은 일엔 NO라고 말해!' 등 다소 도전적인 내용도 함께 담아 실질적인 위로와 통쾌함을 건넨다.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본격 자기 계발 실용서인 ‘슬기사전’의 첫 권이다.더 멋진 내가 되고 싶어! 나하고 평생 살 사람은 누구? 어른들이 말하는 ‘훌륭한 사람’이 될 필요는 없어 친절을 베풀고 나서는 잊어버리는 게 좋아 도움 청할 사람을 꼭 만들어 둬 잘못한 일은 꼭 기억해 두자 짜증을 자꾸 내면 나만 손해 욕설을 내뱉는 건 내 얼굴에 침 뱉는 거야 비싼 물건을 쓴다고 그 사람이 명품은 아냐 핑계는 핑계일 뿐 핑계 대지 말자 거짓말에는 비밀이 없다 하루에 딱 한 가지만 착한 생각해 보기 세상과 잘 어울리고 싶어! 잔소리 없는 나라에서 살고 싶다 엄마 아빠가 다툴 때는 어떡하지? 나를 왕따시키는 아이에게 매달리지 말자 형이나 언니, 동생이 없으면 좋겠다고? 부모님이 언제까지 날 키워 주실까? 원수를 만나지 않는 단 하나의 방법 내가 하기 싫은 일은 남도 하기 싫어해! 남에게 충고하기 전에 나를 돌아봐 서로의 속마음을 알아주는 친구 어때? 인사를 잘하면 뭐가 좋을까? 친구를 놀리는 건 내가 못난이란 소리 복수하고 싶다고? 선생님이나 부모님이라고 항상 옳은 건 아냐 거절을 못 한다고 착한 건 아니야 지식과 지혜를 더 많이 쌓고 싶어! 잘하는 게 없어서 걱정이라고? 교과서를 펼치면 잠이 오는 이유 배운 걸 잊어버리는 건 너무 당연해 모두가 다 대통령이 될 수는 없잖아 우리에게 등급을 매길 순 없어 텔레비전에 나오는 정보가 다 옳은 건 아냐 야무지게 살고 싶어! 욕심이 많은 건 좋은 거야 노력한다고 반드시 결과가 좋은 건 아니야 실패는 나쁜 게 아니야 시간 요리사가 되어 보자 내 돈은 내가 관리하자 자신만만하게 살고 싶어! 예뻐지고 싶다고? 좀 더 과감해져도 괜찮아 자꾸자꾸 눈물이 나는데 어떡하지? 불평은 하면 할수록 좋은 것! “나는 할 수 있다!”고 외쳐 봐. 기적이 일어날걸? 단점이 꼭 나쁜 건 아냐 마음에 드는 친구를 사귀려면? 신나게 살고 싶어! 삐딱한 사람이 세상을 바꿀 수 있어 최고로 신나게 놀아 보자! 주인공보다 관객이 더 중요해 생각을 조금만 바꾸면 세상이 달라져 행동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얻을 수 없어 반려동물은 끝까지 책임지는 거야 남과 비교하는 순간 지옥문이 열린다 ▣ 내 아이의 마음은 ‘안전’할까?_아이에게도 위로와 힐링을 건네자 요즘 어른들의 힐링, 심리 상담 에세이가 넘치게 출간되고 있고, 지친 현대인들의 관심 또한 높다. 스트레스 많고 피곤한 일상에서 책에서 안식을 찾고 싶은 사람들이 많다는 반증이다. 그런데 왜 우리 아이들에겐 인성을 기르고, 공감과 배려를 배우고, 직업을 찾고, 용기를 내고, 관계를 잘 맺고, 감정을 적절하게 표현하고, 재능을 끄집어내고, 좋은 습관을 기르라고 ‘요구’하는 실용서만 있을까? 이렇게 스트레스가 많고, 마음 아픈 아이들이 많은 현실에서 말이다. 이제 『참견백단 야옹이의 슬기로운 걱정 사전』으로 아이들의 실질적인 걱정을 들여다보고 위로와 힐링을 건네 보자. ▣ 내 아이를 위한 첫 책 멘토 아이의 걱정스러운 마음을 다독여 주는 따뜻한 위로. 아이의 기발한 생각에 맞장구쳐 주는 폭풍 공감. 아이의 마음을 단단하게 키워 줄 명쾌한 조언. 이렇게 할지 저렇게 할지 난감할 때 들춰 볼 간단명료한 가이드. 우리 아이, 이런 걱정을 하는구나, 부모에게 주는 깨달음. 『참견백단 야옹이의 슬기로운 걱정 사전』은 아이가 스스로 마음을 단단하게 길러갈 수 있는 지혜로운 위로와 참견 50가지 담은 어린이 실용서이다. 단어로 감정을 표현하거나 아름다운 이야기로 가치나 배려, 용기 등을 말해 주는 도서는 많이 나와 있다. 하지만 『참견백단 야옹이의 슬기로운 걱정 사전』은 다르다.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사회생활’하면서 느끼는 현실적인 고민, 꼭 필요한 공감의 메시지를 모아 조언과 위로, 그리고 힐링을 전하는 책이다. 스스로 책을 읽으며 공감과 위안을 얻고, 조언과 가이드를 통해 스스로 깨달을 수 있게 이끌어 줄 첫 책 멘토가 된다. ▣ 고루한 조언은 가라! ‘요즘 아이들’과 ‘요즘 학부모’에 맞춰 꼭 꿈이 있어야 할까? 정말 어른들의 말이 다 옳을까? 노력했는데 잘 안 되면 어떻게 해야 할까? 불평하는 게 좋은 거라고? 욕심이 많으면 왜 안 돼? 엄마 아빠가 싸울 땐 어떡해? 고리타분한 교훈은 더 이상 요즘 아이들에게 통하지 않는다. 『참견백단 야옹이의 슬기로운 걱정 사전』에서는 요즘 아이들의 생각과 눈높이를 최우선에 두고 그에 가장 적합한 내용을 골랐다. 조금은 삐딱하게, 다소 도전적인 내용까지 담아 실질적인 위로와 통쾌함을 준다. 또한 기획 단계에서부터 현재 초등학생을 둔 여러 학부모들의 모니터링을 거쳐 거르고 또 걸러 낸 엑기스라, 학부모의 공감도 놓치지 않았다. ▣ 시크하고 도도한 고양이가 들려주는 ‘시대 맞춤형’, ‘생활 밀착형’ 위로와 힐링 울고 싶으면 울어, 실패해도 괜찮아, 단점은 장점으로 발전시켜 보고, 남과 비교하는 건 금물! 반려동물을 선택했다면 끝까지 함께 하는 것, 싫은 일엔 정확하게 “NO!”를 외치기, 나를 왕따시키는 친구에게는 매달리지 않기 등 그야말로 아이들이 학교와 가정에서 생활하면서 생길 수 있는 아주 현실적인 질문과 걱정, 이에 따른 조언들을 실었다. 이를 선생님이나 부모님이 얘기해 주면 재미가 반감되니, 참견백단 야옹이 ‘여여’를 등장시켜 여여가 아이들에게 조금은 시크하게, 조금은 도도하게 해결책과 조언을 툭툭 건넨다. 시대 맞춤형, 생활 밀착형 질문과 걱정, 그리고 그에 맞는 해결책은 아이들의 큰 공감을 불러올 것이다. ▣ ㈜사계절출판사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본격 실용학습 시리즈, ‘슬기사전’ 슬기사전 초등학교 저학년을 위한 실용학습 시리즈 이제 막 사회생활을 시작한 초등학교 저학년 어린이, 학교친구공부용돈 등 모르는 게 너무 많아요. 슬기사전으로 자신만만 멋진 사회생활을 시작해요. 『참견백단 야옹이의 슬기로운 걱정 사전』을 시작으로, ‘슬기사전’ 시리즈는 더 많은 이야기를 아이들과 나눌 준비를 하고 있다. ‘슬기로운 나쁜 말 사전’, ‘슬기로운 학교생활’ 등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들에게 적합한 매우 현실적이고 실용적인 내용을 담아 본격 멘토링 및 가이드 역할을 해 나갈 어린이 실용서 시리즈이다. 이 책의 특징 어린이를 잘 아는 작가가 쓰고, 현 초등학교 학부모들이 모니터링 해 백여 편에 가까운 어린이책을 쓰고 수많은 강연을 통해 많은 아이들을 만나 온 작가의 글에, 현 초등학교 학부모들의 모니터링을 거쳐, 추리고 추려 요즘 아이들과 학부모에게 꼭 맞는 50가지 이야기를 엄선했다. 여섯 가지 카테고리로 촘촘하게 나누어 촘촘하게 멋진 어른 되기 더 멋진 내가 되고 싶어! 주변에 친절을 베풀고, 핑계 대지 않고, 짜증 내지 않고, 내가 나를 높여 더 멋진 사람이 되고 싶어. 세상과 잘 어울리고 싶어! 마음 나눌 친구를 사귀고, 다른 사람을 배려하고, 상대의 사소한 실수는 용서해 주기도 하며, 부모님, 친구들, 주변 사람들과 잘 어울리고 싶어. 지식과 지혜를 더 많이 쌓고 싶어! 좋아하는 걸 더 많이 배우고, 작아도 소중한 내 꿈을 키우며, ‘무한 등급’인 귀한 나를 멋지게 가꿔 가고 싶어. 야무지게 살고 싶어! 좋은 욕심은 마구마구 부려 보고, 실패해도 실망하지 않고 다시 도전하며, 시간 관리, 돈 관리도 야무지게 해 보고 싶어. 자신만만하게 살고 싶어! 나만의 특별함을 사랑하고, 좀 더 과감한 시도도 해 보고, 긍정의 힘을 믿으며 자신만만하게 살고 싶어. 신나게 살고 싶어! 삐딱하게 살아 보자, 세상을 바꾸게! 최선을 다해 놀아 보는 건 어때? 우주에 단 한 명, 누구와도 비교할 수 없는 귀하고 소중한 나니까! 참견백단 야옹이의 참견 대활약 선생님, 부모님, 혹은 삼촌이나 이모가 들려주는 ‘삶의 지혜’라니, 듣기만 해도 재미가 없다. 그래서 아이들이 좋아하는 고양이 캐릭터를 등장시켰다. 이름하여, ‘참견백단 고양이 여여’. 언뜻 보면 시크하고 도도해 보이지만 참견하기 좋아하고 아이들을 사랑하고 아이들의 걱정을 들어주며 용기를 북돋아 주고픈 여여의 참견을 만끽해 보자. 적은 글밥, 풍성한 그림으로 어린 아이들도 부담 없이 짧고 간결한 글과 넘치게 풍성한 그림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아이가 딱 읽고 싶을 만큼 예쁘고 매력적인 판면을 구성했다. 조언이니 멘토니 생각하지 않고 그저 부담없이 참견백단 야옹이를 따라가다 보면 힐링과 위로, 통쾌함과 공감을 느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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