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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수의 비밀
채우리 / 배선자 지음, 김재홍 그림 / 2011.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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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리
명작,문학
배선자 지음, 김재홍 그림
채우리 고학년 문고 시리즈 3권. 2002년 출간된 <문수의 비밀>의 개정판. 주인공 문수의 출생 비밀을 밝혀나가는 과정을 할아버지가 겪은 암울한 현대사를 통해 그리고 있다. 동화를 통해 4·3 제주 항쟁, 한국 전쟁 등 우리 현대사를 들려줌으로써 아이들의 역사 인식을 바로 하는데 도움을 준다. 초등학교 5학년인 문수는 며칠 새에 똑같은 꿈을 반복해서 꾼다. 단풍나무가 우거진 숲 속 오두막에서 여자아이와 남자아이가 총에 맞아 쓰러지는 꿈을. 문수는 꿈이 너무 섬뜩해서 할아버지에게 이야기한다. 그런데 문수가 꿈에서 본 장면들은 할아버지(송명기)가 6·25 전쟁 때 실제로 경험했던 사실이었다. 할아버지의 젊은 날 경험이 수십 년이 지난 후 손자인 문수의 꿈속에서 재현된 것이다. 할아버지는 그 때부터 문수의 출생 비밀을 사실대로 이야기해 줘야겠다고 생각한다. 여름 방학이 시작되자 문수를 데리고 지리산 무연 스님에게 함께 간다. 가는 동안 자신의 경험을 문수에게 이야기하는데….난 너야! 똑같은 꿈 도대체 왜들 그럴까? 무연 스님 숲 속 비밀 둥지 복점이에요 아빠 맞아? 빨치산이 지리산이야? 안개 속에서 나 그리고 또 다른 나 오두막의 비밀 왜? 할머니의 한 다시 찾은 지리산 다 거짓말이야! 진짜 아픔, 진짜 슬픔 그 후“문수야. 너한테 할 얘기가 있니라. 네가 꼭 알아야 할 일이다.” 주인공 문수의 출생 비밀을 밝혀나가는 과정을 할아버지가 겪은 암울한 현대사를 통해 그리고 있습니다. 동화를 통해 4·3 제주 항쟁, 한국 전쟁 등 우리 현대사를 들려줌으로써 아이들의 역사 인식을 바로 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습니다. ▣ 동화 속으로 초등학교 5학년인 문수는 며칠 새에 똑같은 꿈을 반복해서 꾼다. 단풍나무가 우거진 숲 속 오두막에서 여자아이와 남자아이가 총에 맞아 쓰러지는 꿈을. 문수는 꿈이 너무 섬뜩해서 할아버지에게 이야기한다. 그런데 문수가 꿈에서 본 장면들은 할아버지(송명기)가 6·25 전쟁 때 실제로 경험했던 사실이었다. 할아버지의 젊은 날 경험이 수십 년이 지난 후 손자인 문수의 꿈속에서 재현된 것이다. 할아버지는 그 때부터 문수의 출생 비밀을 사실대로 이야기해 줘야겠다고 생각한다. 여름 방학이 시작되자 문수를 데리고 지리산 무연 스님에게 함께 간다. 가는 동안 자신의 경험을 문수에게 이야기해 준다. 해방의 기쁨도 잠시 남북으로 분단된 혼란한 시기에 송명기와 친구인 강현준, 김산일, 유은옥은 각자의 길을 가게 된다. 송명기는 서울에 남고, 산일은 삼팔선을 넘어 평양으로, 형준은 고향인 남원으로 간다. 후에 형준은 골수 공산주의자로 붙잡혀 전향을 거부하다 30년을 감옥에서 보낸다. 감옥에서 동상에 걸린 한쪽 다리를 잘라내 출옥 후 힘겨운 삶을 살다 끝내 자살하게 된다. 산일은 북에서 군사 교육을 받고 남으로 내려온다. 6·25전쟁이 막바지에 접어들 무렵 명기는 토벌 대장으로 산일은 빨치산으로 쫓기는 몸이 되어 서로 만나게 된다. 치열한 전투 끝에 빨치산은 모두 사살된다. 그 속에는 산일도 있었다. 빨치산 중 유일한 생존자인 유은옥은 당시 산일의 아이를 임신한 상태였다. 은옥은 후에 아들을 낳는다. 남한은 전쟁 후 철저한 반공 사회였다. 은옥처럼 한때 북한 편이었거나 북에 가족이나 일가붙이가 있는 사람은 툭하면 빨갱이로 몰려 온갖 고초를 겪어야 했다. 도무지 정상적인 사회생활을 할 수가 없었다. 그 와중에 아들이 자살하게 된다. 아들에게는 자식이 하나 있었는데 그가 바로 문수다. 은옥은 손자인 문수만은 빨갱이라는 그늘에서 벗어나게 해 주고자 송명기에게 맡기고 자신은 머리를 깎고 절로 들어간다. 유은옥은 바로 무연 스님이다. 문수의 친할머니인 것이다. 문수는 자신이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할아버지의 손자가 아니라 할아버지의 친구인 김산일의 손자인 것이다. 문수는 한동안 자신의 정체성에 대해 몹시 혼란스러워 한다. 하지만 결국 자신을 키워 준 가족의 품으로 돌아온다.
세포가 뭐예요?
아름다운사람들 / 살바도르 마시프 (지은이), 에밀리오 우르베루아가 (그림), 윤승진 (옮긴이) / 2018.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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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사람들
자연,과학
살바도르 마시프 (지은이), 에밀리오 우르베루아가 (그림), 윤승진 (옮긴이)
보고 또 보는 과학 그림책 시리즈. 분자유전학 및 인간 생리학 박사이자 어린이 과학책 전문작가가 직접 쓴 세포 이야기다. 일리시아와 아빠는 세포 여행을 통해 끝없이 질문을 주고받으며 세포는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세포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기능과 역할을 하고, 어떻게 생성되고 사라지는지 마치 재밌는 탐험을 하듯 흥미롭게 풀어나간다. 이 재밌는 세포 여행 그림책은 단순히 세포의 개념과 역할에 대해 설명해주는 것을 넘어 우리가 세포를 알고 싶어 하는 이유를 질문을 통해 생각하게 하고 세포를 매개로 생명을 구성하는 다양한 개념들과 연결 지어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그래서 어디서 많이 들어본 개념이지만 쉽게 설명해 줄 수 없었거나 들어도 금세 잊어버리는, 세포, 단백질, 미토콘드리아, DNA, 같은 생명을 이루고 있는 기본 개념들과 역할들에 대해 아이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1. 의사 아빠가 직접 쓴 세포 이야기 분자유전학 및 인간 생리학 박사이자 어린이 과학책 전문작가와 함께 떠나는 세포 여행! 이 세포 여행은 재밌는 질문으로부터 시작됩니다. “아빠, 생명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을 어떻게 구분해요?” “세상의 모든 것은 아주 작은 부분들로 이루어져 있단다. 사람도 마찬가지란다. 모든 살아있는 것들을 이루는 작은 부분을 세포라고 한단다.” “세포가 무엇인지 알고 싶지, 그럼 우리 세포여행을 떠나볼까?” 그렇게 아빠와 일리시아는 세포 속으로 여행을 떠나요. “이것들이 세포예요? 왜 이렇게 이상하게 생겼어요? 똑같은 게 하나도 없어요” “이 세포들은 각자의 생김새뿐만 아니라 하는 일도 모두 다르단다.” “이것봐, 이건 뉴런이야, 뉴런은 동물의 뇌에 있는 세포지.” “사람의 뇌에도 있어요?” “당연하지 뉴런은 우리가 보고, 듣고 만지고 맛본 것, 모두를 뇌에게 알려준단다. 그리고 어떻게 행동할지 명령을 내려. 그래서 이렇게 긴 팔을 가졌지.” …… 이렇게 일리시아와 아빠는 세포 여행을 통해 끝없이 질문을 주고받으며 세포는 무엇으로 구성되어 있는지 세포는 생명을 유지하기 위해 어떤 기능과 역할을 하고, 어떻게 생성되고 사라지는지 마치 재밌는 탐험을 하듯 흥미롭게 풀어나갑니다. 그리고 마침내 일리시아는 처음 질문의 답을 찾아가요. “아, 이제 생명이 있는 것과 없는 것의 차이를 알겠어요. 생명이 있는 것들에게는 세포가 있어요.” 2. 아빠와 떠나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세포 여행 이 재밌는 세포 여행 그림책은 단순히 세포의 개념과 역할에 대해 설명해주는 것을 넘어 우리가 세포를 알고 싶어 하는 이유를 질문을 통해 생각하게 하고 세포를 매개로 생명을 구성하는 다양한 개념들과 연결 지어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그래서 어디서 많이 들어본 개념이지만 쉽게 설명해 줄 수 없었거나 들어도 금세 잊어버리는, 세포, 단백질, 미토콘드리아, DNA, 같은 생명을 이루고 있는 기본 개념들과 역할들에 대해 아이들이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안녕, 내친구 루트비히 판 베토벤
함께자람(교학사) / 김용주 지음 / 2002.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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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자람(교학사)
인물,위인
김용주 지음
- 음악가가 될 운명을 타고난 아기 .할아버지의 예언 ... 13 .음악가의 집안에서 태어난 베토벤 ... 16 .아버지, 왜 내가 천재가 되어야 하죠? ... 24 - 꼬마 천재, 사람들 앞에 서다 .못말리는 개구쟁이 베토벤 ... 33 .나이를 속이고 한 첫 연주회 ... 39 .새로운 선생님과 함께 ... 41 - 베토벤, 음악가의 길로 들어서다 .새로운 음악 창조의 즐거움 ... 53 .음악 가정 교사가 된 루이, 처음으로 특별한 감정 느끼다 ... 59 .모차르트를 만나다 ... 64 .불쌍한 어머니 ... 70 - 음악의 도시 빈에 나타난 천재 .하이든을 만나다 ... 83 .빈에 둥지를 틀다 ... 87 .뛰어난 연주자 베토벤 ... 95 .귀족들의 후원을 받다 ... 99 - 나의 생명, 나의 음악 .귀여운 악마 리스트와의 마남 ... 109 .나의 생명, 나의 음악 ... 112 .유서를 쓰다 ... 118 - 혁명과 열정의 시간 속에서 .어느 영웅의 추억을 찬양하며 ... 131 .사랑과 우정의 교향곡 ... 137 .악성 베토벤, 대문호 괴테와 만나다 ... 146 .전 유럽의 명성을 한 몸에 ... 152 - 모든 것을 버린 뒤에 찾아 온 기쁨이여, 기쁨이여 .빈은 베토벤을 버리다 ... 159 .조카의 아버지가 되다 ... 167 .기쁨이여, 기쁨이여 ... 177 - 주여, 나를 불쌍히 여기소서 .영원한 음악의 이상 ... 185 .베토벤의 장례식 ... 191 - 다솔이의 가상 일기 ... 199 - 루트비히 판 베토벤 연보 ... 204
(신비한 천재 과학자) 레오나르도 다빈치
바다그림판(바다출판사) / 로버트 버드 글, 이예미 옮김 / 2004.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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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다그림판(바다출판사)
인물
로버트 버드 글, 이예미 옮김
위대한 화가이자 발명가, 과학자였던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삶과 업적을 이해하기 쉽게 담아낸 작품입니다. 어느 한 분야에 치우치기보다는 그의 과학적인 연구 업적과 예술적인 업적, 지식에 대한 열의, 그리고 그림에 대한 열정까지 골고루 다루고 있어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생애를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동물, 식물, 우주, 건물, 발명품과 해부도까지 오밀조밀하게 그려져 있는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노트를 본떠 구성된 이 책은 큰 박스에 담긴 전체적인 줄거리뿐 아니라, 작은 박스의 단편적이면서도 다양한 지식들을 통해 그간 알려지지 않았던 흥미로운 일화나 어록, 신기한 연구물들을 만나게 해줍니다. 틀에 박히지 않은 사고로 끊임없이 창조적인 작업을 이뤄낸 다빈치의 생애는 우리 아이들에게 권해줄 만한 인물일 것입니다.
김구 아저씨의 비밀의 집
주니어김영사 / 김선희 지음, 정문주 그림, 원유상 도움글 / 2015.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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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니어김영사
명작,문학
김선희 지음, 정문주 그림, 원유상 도움글
인성의 기초를 잡아주는 처음 인문학동화 시리즈 12권. 창작동화 속에 빵집 주인, 동물병원 원장, 축구 감독 등으로 환생한 위인들이 등장하여 어린이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바르게 살아가는 방법을 일깨워 주는 새로운 콘셉트의 동화이자 자기계발서이다. 평범한 어린이 인문서들과 달리, 동화라는 틀 속에 위인들이 주장하는 삶의 덕목들을 자연스럽게 녹여 두었으며, 이 덕목들은 각 챕터의 소제목과 본문 안의 색깔 서체로 다시 한 번 강조되어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하고 있다. 12권에서는 비밀의 집에서 만난 김구 아저씨에게 배우는 애국과 공부의 진짜 의미를 담고 있다. 김구 아저씨는 ‘철학은 누가 가르쳐 주는 게 아니라 자기 스스로가 깨달아 가는 거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기초가 되는 철학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침묵하거나 말만 하는 것보다 실천을 위해 불의에 맞서는 거다.’, ‘좋은 얼굴보다는 좋은 몸이 낫고 좋은 몸보다는 좋은 마음이 낫다.’, ‘머리가 되기보다는 발이 되어라.’ 등의 교훈을 들려준다. 이를 계기로 어진이는 스스로를 사랑하고, 책을 읽으며 마음을 가꿀 줄 아는 어린이로 변해 가고 자신감도 조금씩 회복해 나간다. 특히 김구 아저씨가 강조한 스스로 깨달아 가는 철학 공부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면서 세상에서 제일 지긋지긋해 하던 공부의 진짜 의미를 알게 된다. 이런 어진이의 모습은 공부가 무엇인지,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몰랐던 어린이들에게 공부의 의미를 알아 가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작가의 말_김구 아저씨가 들려주는 공부의 진짜 의미 비밀의 집에서 만난 김구 아저씨 [누구나 자기만의 철학이 있어야 한다.] 대한민국 임시 정부의 편지 [말보다 실천이 중요하다.] 학교에 온 김구 아저씨 [좋은 얼굴보다 좋은 몸이 더 낫고 좋은 몸보다 좋은 마음이 더 낫다.] 싫다고 말할 수 있는 용기 [뭉우리돌 정신으로 무장하다.] 골목에서 사라진 형들 [국가는 망해도 인간은 망하지 않는다.] 그리운 김구 아저씨 [머리가 되기보다 발이 되어라.]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주의자인 김구는 어떤 사람일까? 독후활동지- 누적 19만 부 판매! 독자가 증명하는 ‘어린이 인문학 대표 베스트셀러 시리즈’의 열두 번째 이야기! - 비밀의 집에서 만난 김구 아저씨에게 배우는 애국과 공부의 진짜 의미! -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펼쳐지는 김구 아저씨의 진짜 철학 이야기! -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르던 어진이, 김구 아저씨를 만나 자신감을 찾고 저만의 철학을 갖게 되다! - 도서 활용 100%, 바른 인성과 비판적 글쓰기 능력을 키워 주는 독후활동지 책 속 포함! 초등 어린이 인문학 대표 베스트셀러 시리즈는 창작동화 속에 빵집 주인, 동물병원 원장, 축구 감독, 과일가게 아저씨, 헌책방 할아버지 등, 위인들이 우리가 주변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이웃으로 등장하여 어린이들의 고민을 들어주고 바르게 살아가는 방법을 일깨워 주는 새로운 콘셉트의 동화이자 자기계발서이다. 시리즈의 첫 번째 책 《공자 아저씨네 빵가게》는 출간 직후부터 줄곧 온라인서점 어린이 베스트에 링크되어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우수교양도서’, ‘소년한국 우수어린이도서’, ‘책 읽는 서울 “한 도서관 한 책 읽기” 선정도서’ 등 각 분야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 이후 출간된 《마더 테레사 아줌마네 동물병원》《소크라테스 아저씨네 축구단》《피카소 아저씨네 과일가게》《톨스토이 할아버지네 헌책방》《정약용 아저씨의 책 읽는 밥상》《아리스토텔레스 아저씨네 약국》《셰익스피어 아저씨네 문구점》《칸트 아저씨네 연극반》《헤겔 아저씨네 희망복지관》《미켈란젤로 아저씨네 공작실》역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는 평범한 어린이 인문서들과 달리, 동화라는 틀 속에 위인들이 주장하는 삶의 덕목을 자연스럽게 녹여 두었으며, 이 덕목들은 각 챕터의 소제목과 본문 안의 색깔 서체로 다시 한 번 강조되어 메시지를 분명하게 전달하고 있다. 동화를 재미있게 읽는 것만으로도 인문학적 덕목을 차곡차곡 쌓을 수 있는 구성이다. 더불어 동화만으로 부족한 인문학적 지식은 인물의 생애 및 사상을 담은 부록으로 보충했다. 이 시리즈 중 《마더 테레사 아줌마네 동물병원》《톨스토이 할아버지네 헌책방》은 일본에서도 출간되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어서《소크라테스 아저씨네 축구단》《아리스토텔레스 아저씨네 약국》《셰익스피어 아저씨네 문구점》도 출간될 예정이다. 특히 일본의 국민 시인이자 우리나라에서《사과에 대한 고집》이란 시집을 출간한 바 있는 ‘다나카와 타로’는 이 시리즈를 가리켜 ‘놀랐습니다. 그리고 기분이 좋아졌습니다. 이렇게 신선한 아이디어로 어른들의 세계에 깊숙이 들어간 아동서는 처음이었습니다.’ 하고 평하며 시리즈가 인문학의 세계를 어린이 눈높이에 맞추어 풀어낸 점을 극찬했다. 열두 번째 인문학 멘토, 독립운동가이자 민족주의자인 김구 아저씨! 철학이란 누군가 가르쳐 주는 게 아니라 스스로 깨달아 가는 공부! 김구는 우리나라의 독립운동과 통일된 민족 국가를 세우는 데 평생을 바친, 우리 민족의 정신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동학 농민 운동을 하며 모든 백성이 편안하게 사는 세상을 꿈꾸었고, 일제 강점기에는 겨레의 독립을 위해 열정적으로 독립운동을 했다. 또 6·25 전쟁을 겪은 뒤에는 우리나라가 분단될 위기에 처하자 통일된 정부를 수립하기 위한 일에 온몸을 바쳤다. 이처럼 나라와 민족을 위해 평생을 헌신한 김구가 독립운동가의 모습 그대로 과거와 현재를 넘나들며 어린이들의 인문학 멘토가 되었다. 이 책의 주인공 어진이는 자신을 사랑할 줄 모르는 아이이다. 선생님의 화분을 옮기다 깨트렸는데 장난한 것으로 오해 받아 야단맞고, 교실에서 주운 물건의 주인을 찾아주려다 도둑으로 몰리는 등 이런저런 오해가 쌓이면서 어진이는 문제아로 낙인찍혀 버렸다. 그런데 늘 짝퉁 운동화를 신는 게 못마땅했던 어진이는 어느 날 운동화 매장에서 오리지널 운동화를 신어 보고 그대로 달아나 버린다. 그리고 우연히 다다른 빈집에서 만난 김구 아저씨에게서 자신만의 철학이 있었다면 운동화를 훔치지 않았을 거라는 말을 듣게 된다. 또 김구 아저씨는 ‘철학은 누가 가르쳐 주는 게 아니라 자기 스스로가 깨달아 가는 거다.’ ‘국민 한 사람 한 사람에게 기초가 되는 철학이 반드시 있어야 한다.’ ‘침묵하거나 말만 하는 것보다 실천을 위해 불의에 맞서는 거다.’ ‘좋은 얼굴보다는 좋은 몸이 낫고 좋은 몸보다는 좋은 마음이 낫다.’ ‘머리가 되기보다는 발이 되어라.’ 등의 교훈을 들려준다. 이를 계기로 어진이는 스스로를 사랑하고, 책을 읽으며 마음을 가꿀 줄 아는 어린이로 변해 가고 자신감도 조금씩 회복해 나간다. 특히 김구 아저씨가 강조한 스스로 깨달아 가는 철학 공부의 의미를 이해하게 되면서 세상에서 제일 지긋지긋해 하던 공부의 진짜 의미를 알게 된다. 이런 어진이의 모습은 공부가 무엇인지, 공부를 왜 해야 하는지 몰랐던 어린이들에게 공부의 의미를 알아 가게 하는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다. ‘독후활동지’로 동화를 통해 배운 인성을 더욱 튼튼하게! 시리즈의 책 속 부록 ‘독후활동지’를 통해서는 동화를 읽으면서 배운 바른 인성을 더욱 탄탄하게 다질 수 있다. 독후활동지는 동화 내용을 보다 심층적으로 이해할 수 있는 ‘기초 인성 기르기’, 동화 내용을 바탕으로 토론과 글쓰기를 해 볼 수 있는 ‘인성 다지기’, 동화의 주인공 미켈란젤로에 대해 더 자세히 알아보는 ‘인문학 인물 탐구’, 이렇게 세 개의 테마로 구성되어 있다. ‘독후활동지’를 통해 동화 내용을 더 정확하게 이해할 수 있는 것은 물론, 비판적인 말하기와 글쓰기 연습을 통해 자신의 생각을 올바르게 표현하는 데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짝퉁 운동화를 신고 학교에 가는 건 정말 싫다. 아이들이 귀신같이 알아차리고 그 사람까지 짝퉁 취급을 한다. 오리지널을 신은 아이들은 저희들끼리만 놀았다. 유치원 때부터 그랬다. 어진이는 홀린 듯 매장 안으로 들어갔다. 안에는 신발을 구경하거나 신어 보는 사람들로 바글바글했다. 오늘이 세일 마지막 날이었다. 어진이가 매장을 두리번거리고 있는데 머리를 뒤로 묶은 점원 누나가 다가왔다. 어진이 뒤를 힐끔거리더니 혼자 온 걸 확인하고는 미심쩍은 눈빛으로 물었다.“뭐 찾는 거 있니?”어진이는 윈도우에 걸려 있는 은색 에어맥스 운동화를 가리키며 말했다.“저거 주세요.” 어진이는 김구 아저씨에게 인사를 한 뒤 비밀문 안으로 들어갔다. 문이 닫히자 눈앞에 층계가 나타났다. 어진이는 층계를 올라가 대문을 열고 나갔다. 밖에는 운동화 매장 점원 형도 경찰도 보이지 않았다.큰길로 나와서 걸으며 어진이는 비로소 자신이 신발을 안 신고 있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김구 아저씨가 준 낡은 양말만 신은 채 터덜터덜 걷고 있었다. 사람들이 그런 어진이를 힐끔힐끔 쳐다보았다.큰길 맞은편에 운동화 매장이 보였다. 운동화 매장에는 화려한 조명이 켜져 있었고, 윈도우에 진열돼 있는 운동화들은 별처럼 반짝이는 빛을 내뿜고 있었다.어진이는 자신의 발을 내려다보았다. 양말만 신고 있는 발이 부끄러웠다.‘어떤 일에 올바른 판단을 내릴 수 있는 자기 자신의 생각이 철학이라고 했어.’
(문원아이 26) 짱구네 집
문원 / 강정규 글, 김재홍 그림 / 2006.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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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원
우리창작
강정규 글, 김재홍 그림
짱구는 가난하지만 바르게 자라고 있는 아이입니다. 푸줏간에서 일하시는 아버지와 군대에 있는 큰형, 중학교를 다니는 작은 형 그리고 일을 하는 누나 또 동생 꼬마까지 가난하지만 열심히 살아갑니다. 아픈 엄마를 위해 가족들은 자신이 할 수 있는 최선을 다 합니다. 가난해서 병원에 갈 수 없어 힘들었지만 이들 가족에게도 한줄기 희망이 찾아옵니다. 짱구네 집 이야기를 듣고 있으면 어려웠지만 정을 느낄 수 있는 가족이 떠오릅니다. 다 같이 짱구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짱구네 집 큰 차 멸치 한 마리 언년이 할아버지 늙은 기관사 까치집 하얀 나비
내 남자친구를 소개할게요!
채우리 / 박성철 지음, 오동 그림 / 200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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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우리
명작,문학
박성철 지음, 오동 그림
초등학생 어린이들의 이성 친구 사귀기를 소재로 한 저학년 대상 동화. 금주는 평소에 말썽장이로만 보았던 용수의 다른 면을 보고 용수를 좋아하게 된다. 용수가 다른 친구들로부터 자신을 보호해 주고 다쳤을때도 집에 데려다 주는 등 의젓하고 남을 배려하는 모습을 보인 것. 금주는 이메일로 용수에게 마음을 전하려 하지만 생각처럼 잘 되지 않고 고민의 시간만 흘러간다. 그러던 어느 날, 용수가 전학을 간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 이야기 속 금주는 자신이 용수를 '사랑한다'고 생각한다. 어린이는 사랑을 하면 안 되는 걸까? 그런 건 어린이답지 못한 일일까? 한데 도대체 사랑이란 뭐고, 좋아하는 것과 어떻게 다를까? 이 알쏭달쏭한 문제의 답을 동화 속에서 찾아볼 수 있다.새 학기의 시작 용수와의 첫 만남 발은 너무 아팠지만 하느님만 아는 비밀 사랑이 뭐길래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 사랑의 편지 마술 내 마음의 보석상자
화가는 어떻게 보았을까 - 사람
함께읽는책 / 콜린 캐롤 지음, 윤지영 옮김 / 2007.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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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께읽는책
예술,종교
콜린 캐롤 지음, 윤지영 옮김
미술은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일 수 있고, 우리 생활이며, 우리와 함께 사는 것이라고 말해준다. 미술은 어려운 체계를 지니고 있고, 도전하기 힘든 것이며, 표현하기 힘든 구조물이 아니라 함께 보고, 즐기고, 생각하며, 우리 곁에 두면서 대화하는 것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이 시리즈는, '화가는 어떻게 보았을까' 라는 컨셉을 중심으로, 여섯 권으로 이루어졌다. 어린이들이 미술을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친숙한 주제인 사람, 도시, 날씨, 동물, 가족, 놀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간다. 각 책에는 책의 주제에 맞는 네 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시대, 나라, 화풍을 구별하지 않고 어린이가 이해하기에 적절한 화가의 작품을 소개한다. 여기에는 어린이가 일상에서 접하는 모든 것들이 담겨 있다. 만나는 사람, 노는 방법, 사는 곳, 각종 생물 등 평소에 어린이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이 소재가 되어 예술 작품이 되었음을 알게 해주고, 또한 이러한 작품들을 선별하여 이 시리즈에 담았다. 생존화가의 작품으로는 페이스 린골드, 카르멘 로마스 가르자, 리처드 에스테스, 레드 그룸스, 앤드류 와이어스 등의 그림을 수록했고, 일본 화가의 작품으로는 우타가와 히로시게의 <에도의 달빛 어린 거리 풍경>, 가츠시카 호쿠사이의 <에지리의 강풍>등의 작품이 실려 있다. 그밖에 국내에서 흔히 접할 수 없는 흑인 및 남미 작가의 작품도 골고루 실었다.화가는 어떻게 보았을까- 사람 소년 소녀 남자 여자 부모님과 선생님께 드리는 글 작가에 대하여 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하 보충학습 화가는 어떻게 보았을까- 가족 어머니 아버지 자매 형제 부모님과 선생님께 드리는 글 작가에 대하여 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한 보충학습 화가는 어떻게 보았을까?- 놀이 스포츠 놀이 장난감 상상놀이 부모님과 선생님께 드리는 글 작가에 대하여 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한 보충학습 화가는 어떻게 보았을까?- 도시 거리 건물 상점 교통 부모님과 선생님께 드리는 글 작가에 대하여 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한 보충학습 화가는 어떻게 보았을까- 날씨 해 바람 눈 비 부모님과 선생님께 드리는 글 작가에 대하여 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한 보충학습 화가는 어떻게 보았을까- 동물 포유동물 물고기 새 파충류 부모님과 선생님께 드리는 글 작가에 대하여 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한 보충학습잊지 못할 명작의 이야기를 들려 준다 최근 국내 대형 미술관에서는 유명한 작가들, 또는 미술사의 특정한 양식을 볼 수 있는 기획전을 자주 연다. 몇 년 사이에 크게 급증하고 있는 대형 전시들을 통해 가까이서 미술작품을 감상하고 좀 더 문화적인 행사에 참여할 수 있다는 점은 꽤 매력적이다. 우리나라에서 볼 수 있는 전시 풍경의 특이한 점은, 그림을 보기 힘들 정도로 많은 사람들과, 메모를 들고 열심히 적는 아이들의 모습들로 가득하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 때문에 그림 보기가 힘들다. 그림이 제 몸으로 보여주는 이야기들을 읽을 수가 없다. 더군다나 그림을 이해하기란 더 어렵다. “도대체 이 그림은 뭘 그린 거야?” 하며 사람들 사이를 비집고 다른 그림을 향해 가기 바쁘다. 또한, 학교에서도 재량활동의 일환으로 통합미술교육이 붐을 이루고 있지만, 정말 아이들이 그림을 보고 무엇을 느끼는지는 알기 힘들다. 아이들은 무엇으로 스스로의 교양을 평가할 것이고, 부모와 교사는 무엇으로 아이들을 평가할 수 있을 것인가? 이 책은 이러한 질문들에 아이뿐만 아니라 부모, 교사에게 내적인 이해와 감상을 위한 시각을 갖도록 권하고 있다. 이러한 것에 도움이 될 이 책은, 어린이에게 가장 적절하게 미술 작품을 이해시킬 방법은 어떤 것일까를 연구하고 실천한 저자가, 자신의 실천을 바탕으로 쓴 결과물이다. 그림을 처음 대하는 사람에게 작품이 지니고 있는 의미를 알려 주고, 화가의 의도를 짚어 주는 책이다. 뉴욕에 거주하면서 어린이를 위한 교육을 하고, 교구를 개발하고, 책을 쓰는 저자는 개인적인 관점과 지식체계를 주입시키지 않으면서 어린이에게 미술 전반을 이해하도록 친절하게 안내하고 있다. 이 책을 읽다보면, 미술은 우리 주변의 모든 것일 수 있고, 우리 생활이며, 우리와 함께 사는 것이라고 말해준다. 미술은 어려운 체계를 지니고 있고, 도전하기 힘든 것이며, 표현하기 힘든 구조물이 아니라 함께 보고, 즐기고, 생각하며, 우리 곁에 두면서 대화하는 것임을 알 수 있게 해준다. 예를 들어, 『화가는 어떻게 보았을까 : 가족』 에 나오는 천재 화가 고흐의 꼬불꼬불한 선으로 표현된 아기의 은 고흐의 다른 그림에서 보지 못한 많은 떨림과 호기심을 자극한다. 꿈틀거리며 뱅글뱅글 도는 선처럼 어린이 주변에서 볼 수 있는 작은 일을 찾아 즐거운 자극을 해주는 책이다. 그래서 화가의 감정을 읽어내고, 화가의 생각을 알아가도록 상상을 도와주는 책이다. 어린이도 창작 의욕을 일으킬 여섯 권 시리즈 이 시리즈는, 라는 컨셉을 중심으로, 여섯 권으로 이루어졌다. 어린이들이 미술을 쉽게 이해하고 받아들일 수 있도록 친숙한 주제인 『사람』 『도시』 『날씨』 『동물』 『가족』 『놀이』를 중심으로 이야기를 풀어 간다. 각 책에는 책의 주제에 맞는 네 개의 소주제로 나누어 시대, 나라, 화풍을 구별하지 않고 어린이가 이해하기에 적절한 화가의 작품을 소개하고 있다. 여기에는 어린이가 일상에서 접하는 모든 것들이 담겨 있다. 만나는 사람, 노는 방법, 사는 곳, 각종 생물 등 평소에 어린이 주변에 있는 모든 것이 소재가 되어 예술 작품이 되었음을 알게 해주고, 또한 이러한 작품들을 선별하여 이 시리즈에 담았다. 이 책을 펼쳐 보면서 각 작품에 대해 소개하는 속삭임과 메시지를 들을 수 있다면 어린 독자들은 자신이 가진 상상력의 한계를 벗어나 새로운 세계를 펼칠 수도 있을 것이다. 작품 속에 등장하는 자연과 인물, 사물이 화가의 생각을 통해 전해 오는 목소리를 듣고 어린 독자 자신만의 표현 방법이나 사물을 보는 방법을 가지게 된다면, 이 책이 의도하는 생각하는 방법을 깨달은 것이다. 또한, 작품에 대한 질문과 설명에 충실하다 보면 어린이의 내면에 숨어 있는 창작의 지평을 열어 줄 것이다. 화가가 세상을 보는 방법을 주제별로 전달한다 화가는 무엇을 보는 것일까 이 책은 어린이에게 그림이 대화를 거는 것처럼 설명해주기 위해, 여러 화가의 작품을 병렬적으로 보여 주는 방식을 벗어나, 작품의 주제를 압축하고, 그 뒤 다시 소주제로 나누어 각 작품의 유기적 관계 안에서 화가들의 의도를 보여 주고 있다. 화가마다 동일한 소재나 주제를 다양하게 표현한다. 그러므로 화가들은 왜 색을 다르게 사용하는지, 형태를 다르게 나타내는지, 재료를 다르게 사용하는지 등 그 이유를 하나하나 따져 알려 준다. 즉, 조각이나, 사진, 회화뿐만 아니라, 구상과 추상 등을 어린이가 이해하기 쉽고, 편하게 시도해볼 수 있는 표현방법을 통해, 화가의 마음을 읽어내어 시대와 공간을 넘나들며 명화들과 풍부한 대화를 나누게 해준다. 이런 다양한 기법과 다양한 시대의 작품을 보면서 한 폭의 그림이 담고 있는 메시지와 생각을 전하여, 화가가 보는 것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알려 준다. 예를 들어, 『날씨』라는 책에는, “해” “바람” “눈” “비”라는 네 가지 소주제로 각 작품을 묶고, 이들을 표현한 작품 중 어린이에게 소개해 줄 적절한 작품을 선정하여 해석한다. 각 작품은 화가가 주제를 어떻게 드러내고 있는지를 잘 소개해 줄 수 있는지를 염두에 두고 골랐다. 즉, 표현 양식과 재료, 시기, 장소를 고려하여 어린이에게 도움이 될 작품을 선정한 것이다. 『날씨』에 등장하는 작품을 보면, 고흐의 인상주의 작품, 아더 도브의 추상주의 작품, 호퍼의 구상, 호쿠사이의 판화, 고대 이집트의 조각 등 시대와 표현 양식을 뛰어넘어 다양한 화풍의 작품을 통해 화가들이 날씨를 바라보는 마음을 전달하려고 애쓴 것이다. 질문과 대화를 통해 동심을 자극한다 화가는 여러 각도로 자기의 생각을 표현한다. 우리가 보는 똑 같은 사물을 특별한 색으로 표현하기도 하고, 우리와 똑같이 보는 자연도 독특하게 그리거나 만들어 낸다. 도대체 그들은 무엇을 느끼고 있고, 어떻게 생각하여 작품을 창조해 내는 것일까? 이 물음에 답을 하기 위한 책이 이 시리즈이다. 이 시리즈는 그림과 작품을 찬찬히 보면, 보는 방식에 따라 여러 얘기를 들려준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즉, 화가가 생각한 것뿐만 아니라, 보는 이가 어떻게 보는가에 따라 작품이 들려주는 이야기가 무궁무진하다는 것을 알게 해준다. 어린이에게 화가의 사고방식을 알아가고, 이해하게 해준다. 또한, 그림은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해주는데, 각 작품을 그린 화가가 무엇을 인상 깊게 보았을지, 무엇을 어떻게 표현하고자 했는지, 그 때 화가는 어떤 상태였을지를 질문하며 화가의 시선으로 그림을 바라보고, 그림을 감상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그림과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 준다. 예를 들어, 『날씨』를 보면, “눈”이라는 주제에 루이자 체이스의 추상작품인 , 찰스 버치필드의 사실화 , 모리스 프랜더개스트의 아름다운 수채화인 , 칸딘스키의 추상화 이 소개되어 각 그림이 말을 거는 다양함을 보여 주고 있다. 늘 소개되는 익숙한 명화만이 아니라 새로운 작품을 안내한다 어린이를 위한 미술 책에 등장하는 그림은 늘 보는 명화나 유럽의 유명한 화가들이 주를 이룬다. 하지만 이 책에는 현대 작가의 작품, 생존하고 있는 화가, 제3세계를 그린 화가 등이 많이 등장한다. 이러한 편집은 대학에서 사진을 배우고, 대학원에서 미술사를 전공하고, 어린이를 위한 미술교육을 지도하고 자문하는 일을 계속해오고 있는 저자가 어린이를 위해 얼마나 많은 고민과 다양한 실험을 했으며, 그림을 보는 사람들에게, 특히 어린이들에게 그림이 말을 걸어오는 순간순간 그림에게 말을 걸 줄 알고, 그림을 보고, 읽고, 이해하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노력했는지 알 수 있게 한다. 생존 화가의 작품 이 시리즈에 포함된 살아있는 작가의 작품은 책에 새로운 활력을 넣어 준다. 이제껏 대형 전시회나 미술 관련 책에서 보지 못한 새 작품, 특히 살아있는 화가의 그림은 동시대의 미술을 호흡할 수 있게 해주고 있어, 어린 독자들에게는 좋은 경험이 될 것이다. 가족과 함께 보낸 어린 시절의 아름다운 추억을 표현한 페이스 린골드(사람)를 비롯해 카르멘 로마스 가르자(가족), 리처드 에스테스(도시), 레드 그룸스(도시), 앤드류 와이어스(날씨), 루이자 체이스(날씨), 로버트 쥬(동물), 마리솔 에스코바(가족) 등은 생존 작가로서 이들의 작품이 소개되어 있다. 어린 시절에 문화를 다양하게 접해야 하는 어린이들에게 이처럼 새로운 작품은 미술을 이해하는 데 신선한 자극을 줄 것이다. 국내 서적에 처음 소개되는 그림 최근 전시회뿐만 아니라 미술 관련 서적도 다양하게 출판되고 있는데, 이 시리즈에 소개된 작품에는 우리나라 서적에 처음 소개되는 작품도 있다. 이들의 작품은 대상을 바라보는 작가의 태도와 마음을 이해하는 데 새로운 관점을 제시해 줄 것이다. (윈슬로 호머), (딕 웨스트), (윈슬로 호머), 노먼 록웰의 등 많은 작품이 국내 서적에 처음 소개된다. 이 들 중 독특한 작품 몇 점을 소개하면, 린골드의 은 퀼트와 유화를 적절히 이용한 작품으로, 퀼트라는 오브제를 활용하여 어떻게 작품을 만드는지 보여 준다. 그룸스의 은 스컬프토라마라는 형식의 작품인데, 실제 모습을 표현하는 방법에는 이 작품처럼 새로운 관점이 있다는 것도 알 수 있게 한다. 어린이들에게 조금은 생소한 현대작가들의 그림을 많이 수록하고 있어 현재를 바라보는 안목을 키우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일본 화가의 작품 중세 이후 근대에 이르기까지 일본 미술의 중흥을 이끈 대표적인 일본 화가의 작품도 여럿 소개되고 있다. 아직 우리나라에서 일본 작가들의 작품은 유럽이나 다른 언어권에서 보이는 무게를 갖고 있지 못하다. 이는 우리나라에서 일본 화가, 특히 우리나라의 조선시대에 해당하는 시기의 일본 화풍과 작가에 대해 배타적인 감정을 가지고 있는 영향이 반영되었기 때문일 것이다. 이제, 이 시리즈에 포함된 일본 그림들을 통해 일본의 미술이 서양에서 차지하는 위치를 확인해보는 것도 흥미로운 시간이 될 것이다. 기타가와 우타마로의 (놀이), 간쿠의 (동물), 기쿠가와 에이잔의 (가족), 우타가와 히로시게의 (도시), 가츠시카 호쿠사이의 (날씨) 등의 작품이 실려 있다. 흑인 및 남미 작가의 작품 현재 우리나라는 다문화 사회의 복판으로 들어서고 있다. 사회가 개방되고 문화가 섞이면서 인종적, 문화적인 다양성을 띠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다. 이 시리즈에 등장하는 몇몇 그림이 이러한 다양성을 대표하거나 다문화를 상징하지는 않지만, 흑인 출신 화가의 작품이나 인디언 문화를 접하는 것은 다양한 가치관을 지니기 위해 의미 있는 일일 것이다. 인디언과 흑인 및 남미의 생활을 표현한 딕 웨스트의 (놀이), 아처볼드 모틀리의 (도시), 마리솔 에스코바의 (가족), 헨리 오사와 테너의 (가족), 페이스 린골드의 등을 통해, 이 책의 저자가 시도하는 다양한 문화의 체험을 간접적으로 느껴 보는 것은 어린 독자들에게 의미가 있는 독서법이 될 것이다. 이렇게 다양한 화가와 그들의 작품을 소개하는 이 책은 일상생활 속에서 아름다움을 느끼고, 상상력을 키우고, 미술작품과 친근하게 대화하며 살아가는 것이야말로 어린이가 추구해야 하는 삶이라고 말하며 미술을 더욱 친근하게 느끼도록 도와준다. 미술교육 전문가가 제시하는 가이드 책 후반의 ‘부모님과 선생님께 드리는 글’과 ‘작가에 대하여’, ‘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한 보충학습’은 저자와 역자가 어린이의 미술교육을 지도하는 부모와 교사를 위해 쓴 글이다. 이 책은 저자가 어린이와 함께한 워크숍을 통해 진행된 내용을 바탕으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주제를 예술적인 관점에서 바라보는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활용하고 있다. 저자는 각 책의 주제를 접한 후 다양한 활동과 함께, 박물관을 방문하거나 다른 관련 작품을 찾아보기를 권하고 있다. 또한, 작가 연보 및 작가와 관련된 이야기를 담고 있는 ‘작가에 대하여’는 그림을 통해 알게 된 작가에 대해 좀 더 자세히 알 수 있도록 기술하였다. 역자가 제시한 ‘부모님과 선생님을 위한 보충 학습’은 책을 읽고 난 후 아이들과 함께 해볼 수 있는 활동들을 제시하고 있으며, 미술작품을 분석하는 활동들을 통해 나름의 인식체계를 가지고 재해석 해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에도의 달빛 어린 거리 풍경우타가와 히로시게오늘날 일본의 수도인 도쿄는 천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사는 대도시입니다. 이 그림은 지금과는 사뭇 다른 150년 전 에도(도쿄의 옛이름)의 모습으로, 길게 뻗은 거리에는 상인들과 각자 볼일을 보고 있는 사람들로 가득 차 있습니다. 그림의 아랫부분에서 시작하여 이 길의 끝까지 여러분의 눈으로 따라가 보세요. 이렇게 따라가면 길 옆에 늘어서 있는 건물들이 두 개의 사선으로 저 멀리 한 점에서 만나고 있음을 알아챌 수 있을 것입니다. 이 점에서 여러분의 시선은 이제 어디로 향하고 있나요?하늘에 떠 있는 큰 보름달은 길 위의 모든 사람들을 비춰 주고 있습니다. 이 밖에 불빛이 빛나는 곳은 또 어디인가요? 여러분이 이 낯선 도시로 여행을 갔다고 상상해 보세요. 친구들에게 이 곳의 느낌을 어떻게 설명해 주고 싶나요?- <화가는 어떻게 보았을까- 도시> 본문 11쪽에서
고등학교 영어 자습서 민찬규 교과서편 (2022년)
지학사(참고서) / 민찬규 (지은이) / 2021.01.21
21,000
지학사(참고서)
학습참고서
민찬규 (지은이)
Lesson 1 Hi, High School! Lesson 2 Life Is Full of Colors Lesson 3 Songs with Messages Lesson 4 Travel: Discover the Unexpected! Lesson 5 A New Way of Thinking Lesson 6 Dreaming of Your Future Lesson 7 Could Mars Be Another Earth? Lesson 8 Monet, the Master of Impressionism 1학기 중간고사 대비 평가 1학기 기말고사 대비 평가 2학기 중간고사 대비 평가 2학기 기말고사 대비 평가 정답과 해설
거상 김만덕
홍진P&M / 미디어-S 글, 그림 / 2010.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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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진P&M
만화,애니메이션
미디어-S 글, 그림
나눔과 봉사를 실천한 조선 최초의 여성 CEO 김만덕 가난한 현실을 이겨내고 자신이 가진 것을 망설임 없이 내어주었던 참된 마음. 그 마음의 정상에 도달했던 김만덕의 아름다운 이야기 속에서 진정한 부자의 의미를 찾아보세요. 조선 정조 임금 시절 제주에서는 몇 년간 계속된 흉년과 전염병으로 백성들이 고통에 시달리고 있었습니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이 굶주림과 질병으로 죽었고, 어떤 이들은 산으로 도망쳐 도적이 되기도 하는 등 민심이 매우 흉흉한 상태였습니다. 이에 정조 임금은 급히 쌀을 배에 실어 제주도로 보냈으나 풍랑 때문에 모든 쌀이 바닷속으로 사라지고 맙니다. 상황이 이렇게 되자 제주 백성의 목숨은 그야말로 풍전등화의 위기에 처해 있었습니다. 이때 자신의 전 재산을 팔아 굶주리는 백성에게 쌀을 나누어 제주 백성의 목숨을 구한 여인이 있었습니다. 그녀가 바로 당시 제주 최고의 상인 ‘김만덕’입니다. 그러나 그녀의 어린 시절은 불행의 연속이었습니다. 어린 나이에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되어 굶주림을 면하기 위해 친척 손에 이끌려 기생이 됩니다. 그러면서도 그녀는 돈을 모아 굶주리는 사람들을 돕겠다는 꿈을 버리지 않았던 것입니다. 몇 년 뒤 기방을 나와 양민으로 돌아온 만덕은 본격적으로 장사를 시작하게 되고, 장사수완이 남달랐던 만덕은 뛰어난 상거래로 많은 돈을 모으게 됩니다. 그러면서도 자신은 검소하게 살았고, 반대로 굶주린 사람을 보면 언제나 자신의 일처럼 보살피는 일도 마다하지 않았기 때문에 김만덕은 제주 일대에서 가장 존경받는 부자로 명성이 자자했던 것입니다. 전 재산을 팔아 죽어가는 백성에게 나눠준 일은 그녀의 덕행이 제주를 벗어나 전국으로 퍼지게 되는 계기가 됩니다. 급기야 정조 임금은 그녀를 한양으로 불러 큰 상을 내리며 그녀의 덕행을 칭송했습니다. 아직도 제주에서는 ‘만덕 할멈’ 이라고 하면 ‘제주를 살린 큰 어른’ 으로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존경을 받는다고 합니다. 남녀 차별이 심했던 조선시대에 제주출신으로, 그것도 여자의 몸으로 큰 재산을 모은 것도 대단한 일이지만 또 그것을 아낌없이 남에게 베풀었던 일은 실로 위대하다 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김만덕의 덕행이 많은 사람의 본보기로 지금까지도 인정을 받는 것은 바로 그러한 그녀의 ‘노블레스 오블리주’ 정신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제1장 폭풍우 / 6 제2장 첫사랑 / 42 제3장 모함 / 78 제4장 거상의 길 / 112 제5장 부름을 받다 / 152
이어위그와 마녀
가람어린이 / 다이애나 윈 존스 지음, 사타케 미호 그림, 윤영 옮김 / 2014.0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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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어린이
명작,문학
다이애나 윈 존스 지음, 사타케 미호 그림, 윤영 옮김
판타지의 대가 J.R.R. 톨킨의 제자이자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탄생시킨 작가 다이애나 윈 존스의 마지막 작품으로, 일본에서 가장 뛰어난 삽화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그림 작가 사타케 미호가 삽화를 그린 동화이다. 발랄하고 유쾌한 매력을 지닌 주인공이 도전을 통해 원하는 것을 쟁취해 나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굉장한 즐거움과 무궁무진한 상상의 기쁨을 선사한다. 부모 형제 없이 고아원에 맡겨진 소녀, 이어위그. 못생긴 표정 짓기가 주특기인 이어위그를 입양하고 싶어 하는 부모는 한 사람도 없었다. 그러던 어느 날, 아주 아주 괴상망측하게 생긴 부부가 고아원을 찾아와 이어위그를 데려간다. 그런데 알고 보니 새엄마는 더럽고 성질 고약한 마녀에다, 아빠는 아무리 봐도 무시무시한 악마처럼 보이는 것이었다. 마녀는 다정한 엄마 행세를 할 생각은 눈곱만큼도 없었다. 그저 일손이 모자라 조수로 부려먹기 위해 이어위그를 데려온 것이다. 독초 캐 오기, 쥐 뼈다귀 갈기, 도마뱀 눈알 세기 등 온갖 잔심부름에 지친 이어위그는 마녀의 애완동물인 고양이 토마스의 도움을 받아, 몰래 마녀에게 대항하기 위한 주문을 만들기로 결심하는데….성 모어발트 고아원 11 라임 가 13번지 31 고양이 토마스 51 벨라의 마법 책 69 마녀의 머리카락 87 맨드레이크의 분노 107 1년 후 136[하울의 움직이는 성]작가 다이애나 윈 존스의 마지막 작품! 미야자키 하야오가 강력 추천한 책! “한 글자도 놓치지 않고 다섯 번이나 꼼꼼히 읽었답니다.” -애니메이션 감독 미야자키 하야오 새엄마가 마녀라고? 마녀의 집에 입양된 아이, 이어위그. 더럽고 성질 고약한 마녀 엄마와, 아무리 봐도 악마처럼 보이는 아빠. 독초 캐 오기, 쥐 뼈다귀 갈기, 도마뱀 눈알 세기 등 온갖 잔심부름에 지친 이어위그는 마녀의 애완동물인 고양이 토마스의 도움으로 몰래 마녀에게 대항하기 위한 주문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미로처럼 뒤죽박죽인 집, 고약한 냄새 나는 주문들 틈에서 용감한 소녀 이어위그는 멋지게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 날 입양한 새엄마가 마녀라고? 마녀에게 입양된 소녀의 신비롭고 용감한 도전! 부모 형제 없이 고아원에 맡겨진 소녀, 이어위그. 못생긴 표정 짓기가 주특기인 이어위그를 입양하고 싶어 하는 부모는 한 사람도 없지요. 그러던 어느 날, 아주 아주 괴상망측하게 생긴 부부가 고아원을 찾아와 이어위그를 데려갑니다. 그런데 알고 보니 새엄마는 더럽고 성질 고약한 마녀에다, 아빠는 아무리 봐도 무시무시한 악마처럼 보이는데 말이죠! 마녀의 집으로 가게 된 이어위그에게 과연 어떤 날들이 펼쳐질까요? 사실 마녀는 다정한 엄마 행세를 할 생각은 눈곱만큼도 없었답니다. 그저 일손이 모자라 조수로 부려먹기 위해 이어위그를 데려온 것이지요. 독초 캐 오기, 쥐 뼈다귀 갈기, 도마뱀 눈알 세기 등 온갖 잔심부름에 지친 이어위그는 마녀의 애완동물인 고양이 토마스의 도움을 받아, 몰래 마녀에게 대항하기 위한 주문을 만들기로 결심합니다. 미로처럼 뒤죽박죽인 집, 고약한 냄새 나는 주문들 틈에서 용감한 소녀 이어위그는 멋지게 도전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마녀 엄마와 악마 아빠에게 반항하기로 결심한 것이 과연 잘한 결정일까요? 신비롭고 용감한 이어위그의 도전을 함께 지켜봐 주세요. [하울의 움직이는 성]의 작가 다이애나 윈 존스가 남긴 마지막 작품! 미야자키 하야오의 강력 추천! 이어위그는 좀 특별한 소녀랍니다. 먼저 이름부터 평범하지 않죠. ‘이어위그’라는 이름은 ‘집게벌레’라는 뜻이거든요. 이름만큼이나 생긴 것도 특이하답니다. 깡마르고 앞니가 툭 튀어나와 있고, 머리카락도 집게벌레처럼 늘 위로 삐죽 솟아 있지요. 게다가 얼굴을 일그러뜨려 밉상으로 만드는 데 아주 뛰어난 소질이 있답니다. 이어위그의 또 한 가지 특별한 점은 고아원에 살고 있다는 점이지요. 어쩌면 마녀일지도 모르는 엄마가 고아원에 이어위그를 맡기고 사라졌거든요. 고아원에서 아무런 간섭 없이 즐겁게 살아가던 이어위그에게 어느 날, 큰 도전 과제가 닥칩니다. 아무리 봐도 마녀와 악마처럼 보이는 수상하고 괴상한 부부가 아이를 입양하기 위해 고아원을 찾은 거지요. 그리고 그 수상한 부부는 이어위그에게 관심을 보입니다. 어떤 부모도 거들떠보지 않던 이어위그에게 말이에요! 바로 그날부터 이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 책은 ‘판타지의 여왕’이라 불리는 다이애나 윈 존스가 세상을 떠나기 전 마지막으로 남긴 유작입니다. 다이애나 윈 존스는 판타지의 대가 J.R.R. 톨킨의 제자로, [하울의 움직이는 성]을 탄생시킨 작가이지요. 그 사실만으로도 큰 화제를 불러 모은 이 이야기는 일본에서 가장 뛰어난 삽화가 중 한 명으로 꼽히는 그림 작가 사타케 미호의 삽화와 만나면서 말할 수 없는 매력을 지닌 작품으로 거듭났습니다. 발랄하고 유쾌한 매력을 지닌 주인공이 도전을 통해 원하는 것을 쟁취해 나가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굉장한 즐거움과 무궁무진한 상상의 기쁨을 선사할 것입니다.“몇 가지 확실히 해 두자. 알려 줄 게 있다. 난 마녀고 이름은 벨라 야가야. 일손이 필요해서 널 여기 데려온 거다. 열심히 일하고 시키는 대로 착하게 굴면 해치진 않겠어. 하지만 만약…….”그제야 이어위그는 이번 일이 몹시 대단한 도전이 될 거라는 걸 깨달았다. 성 모어발트 고아원에서 겪었던 도전들과는 비교도 안 될 만큼 큰 도전인 것이다. 하지만 상관없었다. 이어위그는 도전을 좋아했으니까. 게다가 마음속으론 언젠가 마법을 가르쳐 줄 사람을 만나길 바라고 있기도 했다. “좋아요.” 이어위그가 끼어들었다. 누군가가 내가 원하는 대로 해 주길 바란다면, 처음 시작부터 좋은 관계를 맺는 게 매우 중요했다. 이어위그는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었다.“저는 상관없어요. 저도 처음 아줌마를 봤을 때 평범한 엄마처럼 생겼다고 생각하진 않았으니까요. 그럼 이렇게 하죠. 아줌마가 저한테 마법을 가르쳐 주시면, 저도 여기 계속 살면서 조수 노릇을 할게요.”벨라 야가는 이어위그를 한동안 뚫어져라 쳐다보았다.고아원에서 아이를 데리고 오면 협박하고 위협해야 말을 들을 거라고 생각했다. 하지만 이어위그는 그런 벨라의 생각까지 이미 꿰뚫어 본 것이다. “그래, 뭐 그렇게 하지.” 벨라가 뿌루퉁하게 말했다. “여기 들어가서 당장 일을 시작하도록 해.” 벨라는 왼쪽에 있는 문을 열고 이어위그를 데리고 들어갔다.
영재스쿨 코딩 놀이 (엔트리) 3
렉스미디어닷넷 / 렉스기획팀, 박왕순 (지은이) / 2018.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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렉스미디어닷넷
자연,과학
렉스기획팀, 박왕순 (지은이)
쉽고 재미있게 놀이로 배우는 코딩 교육. 블록 코딩 방식을 통해 문제해결방법 및 절차를 배우는 과정으로 알고리즘의 기본을 배우는 과정이다.Chapter 01 백설공주와 일곱난쟁이 Chapter 02 인사하는 똑똑한 다람쥐 Chapter 03 드래곤 구출 대작전 Chapter 04 움직이는 수중 잠수부 Chapter 05 영화관 영화 소개 프로그램 Chapter 06 자동차 주차 달인되기 Chapter 07 방향키로 소피 움직이기 08 종합 활동 Chapter 09 자유롭게 움직이는 물고기 Chapter 10 모래 위의 파리지옥 만들기 Chapter 11 좌우로 움직이는 곰돌이 Chapter 12 곰돌이의 점프 동작 만들기 Chapter 13 공 뛰어넘기 게임 만들기 Chapter 14 너구리의 사다리 이용하기 Chapter 15 장애물 넘기 및 아이템 먹기 16 종합 활동 Chapter 17 음악과 함께 뮤직 스타트!! Chapter 18 마우스로 드럼 연주하기 Chapter 19 재미있는 그림판 낙서하기 Chapter 20 칭찬 스티커 모음판 만들기 Chapter 21 응급차를 이용한 병원 이송하기 Chapter 22 마우스를 따라 다니는 자동차 Chapter 23 초시계를 이용한 기록 재기 24 종합 활동 쉽고 재미있게 놀이로 배우는 코딩 교육!! 코딩 기술을 쉽게 설명한 코딩 놀이!! 생각하는 즐거움 창의력 향상문제!! - 블록 코딩 방식을 통해 문제해결방법 및 절차를 배우는 과정으로 알고리즘의 기본을 배우는 과정입니다.
Xistory 자이스토리 고등 수학 (하) (2022년)
수경출판사(학습) / 김덕환, 전경준, 최대철, 홍분남 (지은이) /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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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경출판사(학습)
학습참고서
김덕환, 전경준, 최대철, 홍분남 (지은이)
촘촘한 유형 분류와 입체 첨삭 해설로 수학이 쉬워지는 유형 기본서 1. 최신 3개년 고1 학력평가 기출 전 문항과 최신 6개년 새교육과정에 맞는 고1 학평 우수 문항을 선별 수록하여 새교육과정의 개념을 철저 분석하여 세밀한 유형 분류로 수학의 완전 학습이 가능합니다. 2. 개념 적용이 쉬운 촘촘한 유형 분류와 난이도 순으로 문항을 배열하고, 각 유형에서 사용되는 개념과 공식, 유형 접근법을 난이도별로 수록하였습니다. 따라서 개념과 유형의 흐름에 맞춰 각 단원 내용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습니다. 3. 내신은 물론 학력평가 대비를 위한 최신 학평 기출문제를 모두 수록하였습니다. 4. 서술형 문제와 단원 모의고사로 학교시험 및 학력평가를 빈틈없이 완벽히 대비하도록 하였습니다. 5. 문제를 다각도로 분석한 해결 단서와 자세한 풀이 단계, 풍부한 보충 첨삭 해설로 깊이 있는 학습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특별히, 고난도 문제에 대하여 1등급, 2등급 킬러로 등급별로 분류하여 더욱 자세하고 깊이 있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Ⅰ. 집합과 명제 A 집합 B 명제 Ⅱ. 함수 C 함수 D 유리식과 유리함수 E 무리식과 무리함수 Ⅲ. 순열과 조합 F 경우의 수 G 순열과 조합 [special] 내신+학평 대비 단원별 모의고사 A 집합 B 명제 C 함수 D 유리식과 유리함수 E 무리식과 무리함수 F 경우의 수 G 순열과 조합학교시험과 학력평가 만점 대비를 위한 유형 완벽 훈련서 1. 꼼꼼한 개념 정리와 개념 확인 문제로 핵심 개념 완벽히 이해 (+ 생생한 개념 강의 QR코드 제공) 2. 촘촘한 유형 분류로 실전 유형 감각 최대화 3. 개념 흐름 순서와 핵심 유형의 난이도 단계에 따른 문제 구성으로 체계적인 유형 학습 가능 4. 최신 기출문제 분석을 바탕으로 내신+학력평가 유형 및 출제 경향 마스터 (+ 중요 문제 및 최신 기출 동영상 강의 QR코드 제공) 5. 고난도 문제 풀이의 접근법과 해결 key를 제시하여 1등급 완벽 대비 6. 쉽게 이해되는 문제풀이 단서, 단계별 풀이 비법, 수학적 사고력을 높여주는 다양한 풀이와 놓치기 쉬운 실수, 함정, 주의까지 설명한 입체 첨삭 해설로 1등급 완성 7. 고난도 문제 중에서 1등급 킬러와 2등급 킬러로 구분지어 더욱 세분 화하여 분류하고, 해설에서 집중적으로 분석
민수 유괴되다
가교(가교출판) / 고정욱 지음, 서선미 그림 / 2010.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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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교(가교출판)
명작,문학
고정욱 지음, 서선미 그림
가교 어린이책 시리즈 9권. 낯선 사람에게 유괴되었다가 유괴범의 손을 잡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 용감한 민수의 유괴 사건 이야기를 담고 있다.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뒷골목에서 길을 물어보던 낯선 아저씨에게 유괴된 민수의 이야기로, 간접 경험을 통해 유괴 상황을 격어보고 혹시 모를 위기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미리 생각해 보도록 하였다.1. 낯선 아저씨 2. 호랑이에게 물려가도 3. 마른하늘에 날벼락 4. 유괴범과의 대화 5. 민수야 침착해야 해 6. 밤하늘의 별똥별 하나호랑이에게 물려가도 정신만 차리면 산다! 유괴되었다가 무사히 돌아온, 침착하고 용감한 민수의 이야기 아동 실종사건 발생 건수가 최근 5년 새 230%가량 늘어났다고 합니다.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평소에 위험 상황에 대해 이야기하며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를 꾸준히 반복하여 연습해 둘 필요가 절실합니다. 『민수 유괴되다』는 낯선 사람에게 유괴되었다가 유괴범의 손을 잡고 무사히 집으로 돌아온 용감한 민수의 유괴 사건 이야기입니다. 학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뒷골목에서 길을 물어보던 낯선 아저씨에게 유괴된 민수의 이야기로, 간접 경험을 통해 유괴 상황을 격어보고 혹시 모를 위기 상황에 어떻게 대처할 것인지 미리 생각해 보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책을 보는 가운데 후반에 더한 ‘유괴에 대처하는 방법’들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습니다. 민수는 새 옷을 입고 학교에 갔다가 집으로 돌아가는 길에, 새로 나온 아이스크림을 사려고 뒷골목에 있는 작은 가게에 갑니다. 아이스크림을 사서 입에 물고 나오는 민수에게 허름한 자동차에서 내린 낯선 아저씨가 길을 물어보네요. 민수는 길을 모르는 사람에게는 친절하게 알려 주라는 어른들 말이 생각나, 길을 안내하다가 순식간에 낯선 아저씨에게 유괴를 당하게 됩니다. 갑자기 당한 일이라 눈물도 나고 무서웠지만 정신을 바짝 차리면 살 길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유괴범이 시키는 대로 고분하게 따르는 민수, 민수의 집에 전화를 걸어 돈 오천만 원을 준비하라고 말하는 유괴범, 돌아오지 않은 민수가 걱정되어 경찰에 신고하는 민수의 엄마 아빠. 과연 민수는 어떻게 집으로 무사히 돌아올 수 있었을까요? 민수와 유괴범 사이에 무슨 일이 있었던 걸까요? 자, 민수가 유괴된 현장으로 우리 함께 가볼까요~
EBS 초등 기본서 만점왕 국어 1-1 (2023년)
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 202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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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교육방송공사(초등)
학습참고서
EBS(한국교육방송공사) 편집부 (지은이)
고오마워! 탐정단
다림 / 김리리 지음, 조승연 그림 / 2016.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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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
명작,문학
김리리 지음, 조승연 그림
다림창작동화 9권, 고재미 이야기 4권. 재미와 친구들이 소은이의 잃어버린 휴대폰을 찾아 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재미는 축구를 하러 가는 길에 소은이가 휴대폰을 잃어버려서 엄마에게 혼나고 있는 모습을 본다. 잔뜩 풀이 죽은 소은이를 보니 재미는 자기 일처럼 마음이 영 좋지 않다. 소은이는 재미가 좋아하는 친구이기 때문이다. 재미는 소은이의 휴대폰을 찾아 주기로 마음먹는다. 다행히 재강이와 마주왕도 재미와 함께 휴대폰을 찾아 주기로 한다. ‘소은이는 우리 친구니까’라는 이유 하나로, 재미와 아이들은 본격적인 휴대폰 추리 작전을 시작한다. 셋 중 유일하게 휴대폰을 갖고 있는 마주왕이 소은이 번호로 전화를 건다. “딸깍” 놀랍게도 누군가 전화를 받는다. 하지만 전화는 받자마자 끊긴다. 전화를 받은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휴대폰쯤이야 금방 찾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왜 자꾸 사건은 더욱더 미궁 속으로 빠지는 걸까?휴대폰 분실 사건 … 6 소은이 휴대폰을 찾아라 … 11 생명의 은인 … 23 우리는 고오마 탐정단 … 35 여우가 범인이라고? … 45 노랑 여우의 정체 … 50 소은이를 찾아라! … 63 정말 고오마워! 탐정단 … 68 고오마워 탐정단의 다음 임무는? … 79 나도 탐정! … 82도대체 소은이 휴대폰은 어디로 사라진 걸까? 고오마워 탐정단이 벌이는 휴대폰 찾기 대작전! 김리리 작가의‘고재미 이야기’시리즈 4권 『고오마워! 탐정단』은 재미와 친구들이 소은이의 잃어버린 휴대폰을 찾아 주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이야기를 그렸다. ‘고’재미, ‘오’재강, ‘마’주왕의 성을 딴 ‘고오마 탐정단’이 친구의 어려움을 쏙쏙 해결해 주는 진짜‘고오마워 탐정단’이 되기까지…… 천방지축 꼬마 탐정들을 따라가다 보면 때론 그 천진난만한 용기에 놀라고, 엉뚱한 도전에 박수를 보내게 될 것이다. 그러다 보면 어느새 우리도 이렇게 외칠지 모른다. “고오마 탐정단, 정말 고오마워!” ▶ “뭐? 소은이가 휴대폰을 잃어버렸다고?” 재미는 축구를 하러 가는 길에 소은이가 휴대폰을 잃어버려서 엄마에게 혼나고 있는 모습을 본다. 잔뜩 풀이 죽은 소은이를 보니 재미는 자기 일처럼 마음이 영 좋지 않다. 소은이는 재미가 좋아하는 친구이기 때문이다. 재미는 소은이의 휴대폰을 찾아 주기로 마음먹는다. 다행히 재강이와 마주왕도 재미와 함께 휴대폰을 찾아 주기로 한다. 재강이는 맨날 소은이와 싸우고, 마주왕은 조금 얄미울 때가 있지만. 덜렁거리긴 해도 세 명의 친구들이 힘을 합치면 휴대폰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소은이는 우리 친구니까’라는 이유 하나로, 재미와 아이들은 본격적인 휴대폰 추리 작전을 시작한다. 셋 중 유일하게 휴대폰을 갖고 있는 마주왕이 소은이 번호로 전화를 건다. “딸깍” 놀랍게도 누군가 전화를 받는다. 하지만 전화는 받자마자 끊긴다. 전화를 받은 사람은 과연 누구일까? 휴대폰쯤이야 금방 찾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왜 자꾸 사건은 더욱더 미궁 속으로 빠지는 걸까? ▶ “개똥이나 밟고, 도둑으로 몰릴 뻔하고, 미친 개한테 쫓기고……. 아무래도 이건 아 닌 것 같아.” ‘고오마 탐정단’의 휴대폰 찾기 대작전은 처음부터 쉽지 않다. 아파트 잔디밭을 샅샅이 뒤지다가 개똥이나 밟고, 유치원생 남자아이의 휴대폰을 살펴보다가 오히려 도둑으로 몰릴 뻔한다. 심지어 쓰레기장까지 뒤졌지만 미친 개한테 쫓겨 뒤도 안 돌아보고 도망쳐야 했다. 결국 세 탐정들이 고안해 낸 방법은 바로 ‘광고 전단’을 학원 곳곳에 붙이는 것! 각자 소은이와 함께 다니는 학원에 전단지를 붙인 후 연락이 오기를 기다린다. 며칠 후, 어떤 남자아이가 영어 학원에서 어떤 누나가 소은이 휴대폰 비슷한 것을 가지고 있는 걸 봤다고 제보한다. 그 누나는 5학년인데, ‘연우’라는 이름 때문에 ‘여우’라는 별명이 있다. 여우는 심지어‘학원도 잘 빠지고, 숙제도 잘 안 해’간다. 왠지 범인을 손쉽게 찾을 것만 같은 예감이 든다. 재미는 휴대폰을 찾은 소은이가 기뻐할 모습이 떠오르자 어깨에 힘이 들어가고 기운이 불끈 솟는데…… 과연 범인을 찾을 수 있을까? ▶ ‘친구’는 힘이 세다 2016년 7월 24일 국회 입법조사처가 발표한 ‘OECD 사회통합지표 분석 및 시사점’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사회적 관계’ 부문에서 10점 만점 중 0.2 점을 받았다.‘곤경에 처했을 때 도움을 받을 가족이나 친구가 있냐'는 질문에 한국인의 72.4%가 긍정적인 답변을 했고 27.6%가 부정적인 답변을 했다. 이 결과는 조사 대상인 OECD 36개 국가 중 가장 낮은 수치로 전체 평균 88.0%보다 15.6% 낮다. 주변에 기댈 수 있는 사람이 별로 없다는 뜻이다. 요즘 아이들도 갈수록 경쟁에 뛰어드는 나이 대가 낮아지고 있다. 유치원 ‘입학 전쟁’부터 시작해 각종 시험과 자격증에 이르기까지 아이들은 자신과 주변을 돌아볼 여유조차 없다. 아이들에게 또래란 ‘친구’이기도 하지만 ‘경쟁 상대’이기도 하다. 게다가 워낙 어릴 때부터 경쟁이 치열한 환경에서 자라온 탓에 친구를 돕는 데에서 오는 기쁨을 놓치기 쉽다. 내 주변의 소중한 사람들에게 관심을 가질 줄 아는 아이가 사회에도 관심 가질 줄 아는 아이로 자랄 것이다. 『고오마워! 탐정단』 의 용감한 세 탐정들과 함께 아이들이 친구를 돕는 기쁨을 누릴 줄 아는 어른으로 성장하길 바란다.
내겐 너무 특별한 친구
은하수미디어 / 정영애 지음 / 2007.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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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작,문학
정영애 지음
일등이 좋아 전학 온 아이 얄미운 녀석 노란 하늘 두고 봐 미운 오리 믿을 수 없어 차별 대우 선생님이 싫어 철중이네 집 미안해
김구
웅진씽크하우스 / 김삼웅 지음 / 2007.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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웅진씽크하우스
인물,위인
김삼웅 지음
독립기념관장인 저자가 어린이들에게 우리 역사를 올바로 알리고 싶은 마음으로 지은 책. 외세의 침략에서 대한민국의 건국에 이르는 격동의 근현대사를 배경으로 펼쳐진 김구의 생애를 살펴 본다. 2007년 5월, 분단 이후 처음으로 휴전선을 넘어 북으로 향하던 경의선 열차의 힘찬 기적 소리와 함께 김구의 이야기가 시작된다.머리말 통일을 부르짖은 선구자 <생각쟁이 열린마당> 주소와 도로 이름에 깃든 독립 운동가들의 흔적 기울어져 가는 나라의 백성으로 태어나 <생각쟁이 열린마당> 조선 후기 신분의 이동 청년 김구가 꿈꾼 새로운 세상 <생각쟁이 열린마당> 사람이 곧 하늘이다, 인내천 사상 험난한 나라 사랑의 길 <생각쟁이 열린마당> 독립 운동의 명가, 안태훈의 가문 나라 잃은 백성에게는 배움이 힘이다 <생각쟁이 열린마당> 독립 운동의 요람, 서울 상동교회 활활 태운 독립 운동의 불꽃 <생각쟁이 열린마당> 태극기는 언제부터 사용되었을까? 해방의 빛과 그늘 <생각쟁이 열린마당> 스스로 쓴 삶의 기록 『백범일지』 38선을 베고 쓰러질지언정 <생각쟁이 열린마당> 분단 반세기, 남북한 언어는 얼마나 달라졌을까? 한국인이 잊지 못하는 이름, 김구 <생각쟁이 열린마당> 독일 통일에서 우리가 배울 점 김구의 발자취 ‘웅진 생각쟁이 인물’은 초등학교 교과서에 수록된 위인들을 중심으로 우리 아이들이 꼭 알아야 할 역사 인물들을 엄선하여, 각 분야별 전문가 및 유명 작가들이 심혈을 기울여 집필한 새로운 감각의 인물 이야기 시리즈입니다. 그동안 ‘위인전’하면 떠올랐던 생각들…… 시간의 흐름에 따라 인물의 행적이 나열된 평면적 구성에 획일적인 교훈과 감동을 강요하는 재미없는 책! 그러나 ‘웅진 생각쟁이 인물’ 시리즈는 분명 다릅니다. ‘웅진 생각쟁이 인물’ 은 현재 시점에서 인물의 업적과 위상을 재조명해 보는 것에서 출발하여 인물의 삶을 거슬러 올라가 역사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주는 동시에, 크고 작은 역사적 사실들을 오늘날의 시사적 이슈와 연결하여 합리적 인과 관계 및 교훈을 꼼꼼하게 되짚어 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시대가 변하면 인물을 바라보는 시선 역시 달라질 수밖에 없습니다. 더 이상 엄마 아빠가 쓰던 낡은 돋보기를 우리 아이들에게도 씌울 수는 없는 노릇입니다. 새로운 시선, 새로운 구성의 본격 인물 탐구 시리즈! ‘웅진 생각쟁이 인물’ 은 이제 우리나라 어린이를 위한 위인전(인물이야기)의 새로운 기준으로 자리매김할 것입니다. 웅진 생각쟁이 인물 시리즈 특장점 ● 교과서 인물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인물 초등학교 교과서에서 비중 있게 다룬 인물들을 중심으로 한국학중앙연구원 선정 인물, 문화부 선정 인물 등 다양한 자료를 참고하여 어린이들이 꼭 알아야 할 인물들을 엄선하였습니다. 또한 해외 인물과 한국 인물, 과거 인물과 현대 인물 등의 균형은 물론 인물이 활동한 분야까지 고려하여 어린이들이 다양한 시대, 다양한 주제의 인물을 골고루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기존의 동화 형식을 벗어난 입체적인 구성 몇 가지 역사적 사실을 근거로 흥미 위주의 동화 형식으로 구성된 기존의 위인전 형식에서 과감하게 탈피하였습니다. 인물의 특성에 맞게 오늘날의 시사적 이슈나 유물 유적 등 역사적 성과물 혹은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는 호기심에서 출발하여 인물의 업적 및 위상을 재조명하면서 역사적 사실과 교훈 등 다양한 학습정보를 체계적으로 접할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 새로운 시선의 인물 탐구를 위한 최고의 필자들 역사와 문학(국어), 사회학, 과학(물리, 생물), 음악(국악), 미술, 논술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 및 대학 교수, 초중고 교사를 비롯하여 소설가와 시인, 아동문학가 등 각각의 인물에 적합한 최고의 필자들이 웅진 생각쟁이 인물 시리즈를 위해 모였습니다. 동화 작가 일색의 다른 위인전과 달리 저자들의 전문성을 최대한 살리면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었습니다. ● 차별화된 인물 학습이 가능한 ‘생각쟁이 열린마당’ 본문의 매 단원이 끝날 때마다 독립된 주제의 칼럼 형식으로 특별 구성된 ‘생각쟁이 열린마당’과 만날 수 있습니다. 인물과 관련된 역사적 배경이나 시사적 이슈, 심화학습이 필요한 세부 주제 등을 씨줄과 날줄로 촘촘하게 엮어 아이들이 논리적으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주는 한편 체계적으로 정리된 고급 학습 정보들을 재미있게 접할 수 있습니다. ●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는 알차고 재미있는 부록 인물을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역사적 사건과 주변 인물들에 대한 정보뿐만 아니라 중요하면서도 어려운 학습 용어 및 어휘, 한자성어 등을 하나도 놓치지 않고 풀이해 줌으로써 자연스럽게 역사 상식과 어휘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권말 부록으로 인물과 세계사 연표를 함께 수록하여 인물의 일대기와 세계사를 함께 아우르는 입체적인 학습이 가능하도록 했습니다. ● 통합교과적 주제 학습을 통한 논리력 향상 해당 인물에 대한 선입견에서 벗어나 다양한 기준을 가지고 여러 인물들의 특징들을 비교 분석하며 새로운 정보를 발견하는 등 단순한 지식 습득을 넘어선 통합교과적 주제 학습이 가능합니다. 또한 아이들이 다양한 인물들의 삶과 철학을 이해한 뒤 이를 자기 주장으로 활용할 수 있는 논리를 스스로 계발할 수 있어 표현력과 논술 능력에서 확실히 앞서나갈 수 있습니다.
엄마가 미안해 엄마 미안해
북스(VOOXS) / 박승현 지음, 유수미 그림 / 2012.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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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1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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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VOOXS)
명작,문학
박승현 지음, 유수미 그림
엄마는 왜 자꾸 친구와 비교할까요? 엄마는 거짓말쟁이 신바람 차일드 랜드로의 초대 눈사람 엄마의 등장 진짜 엄마가 보고 싶어 엄마, 미안해요“어린이들의 천국 신바람 차일드 랜드에 온 걸 환영함!” 매일 공부만 하라고 하는 엄마와 싸우게 된 지우는 어느 날 밤, 신비한 마법의 나라에 가게 됩니다. 과연 지우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려는 걸까요? 엄마와 아이를 위한 흥미로운 인성동화! 《엄마가 미안해 엄마, 미안해》는 공부하는 것과 노는 것 사이에서 엄마와 갈등을 빚는 아이들에게 올바른 생각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입니다. 공부만 하라고 하는 엄마와의 일을 통해 타인에 대한 양보와 배려, 이해하고 감사하는 마음, 자신의 일에 대한 책임과 정직 등을 배울 수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는 스스로 교훈을 깨달으며 점점 성장할 것입니다. **상세 보기 《엄마가 미안해 엄마, 미안해》는 깜찍하고 재미있는 일러스트를 삽입하여 책을 읽는 어린이들이 마음껏 상상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고양이의 탄생
문학동네어린이 / 이안 지음, 김세현 그림 / 2012.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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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0원
(10% off)
문학동네어린이
동요,동시
이안 지음, 김세현 그림
문학동네 동시집 시리즈 24권. 진정성 있는 시적 탐구와 날카로운 평론으로 우리 동시 문단에 소중한 존재로 자리매김한, 시인 이안의 두 번째 동시집이다. 이번 동시집은 시인 이안이 진부한 방식에서 탈피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자 시도한 모험의 기록이다. 전작에서도 호흡을 맞추었던 화가 김세현은 이번 책에서 기존의 스타일을 넘어서 전혀 새로운 차원의 이미지 구성을 보여 준다. “‘동’이 제한하는 시의 단순성과 ‘시’가 제한하는 문학적 완성 사이에서 고투하는 가운데, 좋은 동시는 어느 순간 그 둘을 껴안으며 하나로 태어나는 것인지도 모른다.”고 말했던 이안의 시적 고민이, 비로소 그 반가운 부딪침의 순간을 맞이한 듯하다. 강렬한 색채 대비와 긴장감 넘치는 화면 구성으로 시의 심상 전체를 관통하는 또 하나의 언어를 나란히 펼쳐 놓은 것이다. 텍스트가 이미지 사이를 자유롭게 흐르다, 둥실 고였다, 산산이 흩어졌다 다시 모여 흐르는 동안, 시 속에 담긴 다양한 색깔의 감정이 더욱 선명하게 살아난다.제1부 참기름병에서 나온 시 제2부 고양이의 탄생 제3부 다음 빈칸을 채우시오 제4부 봄눈이 오면 제5부 어디로 가니?동(童)과 시(詩) 사이를 흐르는 절묘한 긴장, 『고양이의 탄생』 진정성 있는 시적 탐구와 날카로운 평론으로 우리 동시 문단에 소중한 존재로 자리매김한, 시인 이안의 두 번째 동시집이 출간되었다. 첫 동시집 『고양이와 통한 날』을 낸 지 4년 만이다. 이번 동시집은 시인 이안이 진부한 방식에서 탈피해 새로운 길을 모색하고자 시도한 모험의 기록이다. “‘동’이 제한하는 시의 단순성과 ‘시’가 제한하는 문학적 완성 사이에서 고투하는 가운데, 좋은 동시는 어느 순간 그 둘을 껴안으며 하나로 태어나는 것인지도 모른다.”고 말했던 이안의 시적 고민이, 비로소 그 반가운 부딪침의 순간을 맞이한 듯하다. 전작에서도 호흡을 맞추었던 화가 김세현은 이번 책에서 기존의 스타일을 넘어서 전혀 새로운 차원의 이미지 구성을 보여 준다. 강렬한 색채 대비와 긴장감 넘치는 화면 구성으로 시의 심상 전체를 관통하는 또 하나의 언어를 나란히 펼쳐 놓은 것이다. 텍스트가 이미지 사이를 자유롭게 흐르다, 둥실 고였다, 산산이 흩어졌다 다시 모여 흐르는 동안, 시 속에 담긴 다양한 색깔의 감정이 더욱 선명하게 살아난다. 아프지만 따스한 삶이 고스란히 담긴 시, 「뱀」 연작 1부 ‘참기름병에서 나온 시’는 「뱀」 연작 열네 편으로 이루어졌다. 전통적인 형식의 동시에 익숙한 독자들에게는 낯설고 어려울 법하다. 그러나 ‘참기름병에서나와콩기름병으로들어’가기까지, 뱀이 남긴 자취를 가만 따라가다 보면, 시인이 이몸과 저몸을 넘나들며 얻은 삶의 경험을 예민한 감각과 깊은 사유로 그려 놓은 그림이 강렬한 인상으로 떠오른다. “어렸을 적, 어머니는 당신이 다섯 살 때 뱀에 물린 이야기를 들려주시곤 했다. 저녁 때 외할머니가 울 밖 고추밭에 가서 고추를 몇 개 따오라고 했단다. 가서 보니, 고추포기 아래 웬 검은 양말 한 짝이 떨어져 있었다. 그걸 주우려는데 양말인 줄 알았던 것이 풀쩍 뛰어오르면서 손등을 물었다. 손등에 대롱대롱 매달린 뱀을 어찌어찌 떨어뜨린 뒤 동네에서 돼지띠인 사람을 불러 입으로 독을 빨아내고서야 겨우 살아났다는 이야기. 어린 나는 그 이야기의 끝마다 어머니의 손등을 두 눈으로 확인하곤 그 상처를 두 손으로 감싸 쥐고 어머니 품에 안기곤 했다.” _이안 「결핍과 상처」, 2012.5. 동화읽는 어른 이안이 쓴 산문의 일부다. 뱀 연작은 뱀에게 물린 어머니를 통해 느낀 시인의 상처이자 공포이며, 동시에 그것을 극복해 낸 자전적 이야기라 할 수 있다. 뱀에 대한 시인의 공포는 어린 시절 들었던 어머니의 이야기로부터 비롯된다. 어머니의 경험 속 뱀 한 마리가 시인의 몸 안으로 들어와 오래 머물다, 마침내 빠져나온 뱀이 종이 위에 남긴 풍경. 시인 김륭은 그 시를 이렇게 묘사한다. “이 시들 속에는 엄마와 아빠에게 물려받은 몸이란 공간과, 드넓은 세계를 살아가는 온갖 것들의 몸이 뫼비우스의 띠처럼 함께 얽혀든 세계가 그려져 있어요. 시인은 보이는 것 너머 보이지 않는 것까지 자신의 삶과 몸을 통해 끄집어내는 사람이지요. 뱀 연작은 이런 사실을 이안 아저씨가 마법을 부리듯 자신의 삶과 몸을 통해 확인시켜주는 시편들이에요.” 뱀 연작시의 실험성은 기존 형식이나 어법과 조금 다른 지점에서 독자를 만나고 싶은 시인의 의지를 잘 반영한다. 가벼운 재치와 아이디어, 말놀이로 점철된 주류 동시는, 이처럼 진부함을 탈피하려는 여러 시도를 발판 삼아 더욱 깊고 넓은 확장 가능성을 얻는다. 아이들의 세계에 오히려 갇히게 되는 것을 경계하며, 아이들과 함께 더 넓고 깊은 세계를 모험하려는 시인의 의지가 소중하게 느껴진다. 또박또박, 맨눈으로 길을 짚어 나서는 참신한 시적 탐색 「뱀」 연작의 실험성과 함께 『고양이의 탄생』을 나란히 떠받치고 있는 또 하나의 튼튼한 기둥은 섬세하고 참신한 시인의 눈이다. 군더더기 하나 없이 깔끔한 언어와 한층 돋보이는 감각적 탐구는 흔히 보던 동시들과 다른 경지를 보여 준다. 저놈의 똥강아지 옆집 똥강아지 옥수수 울타리 빠져나와 또 우리 집 마당으로 들어선다 코를 땅에 박고 뚤뚤 뚤뚤 똥 눌 자리 찾다가 모과나무 아래 똥 한 주먹 질러 놓고 달랑 달랑 달랑달랑 강아지 되어 돌아간다 저놈의 또강아지 옆집 또강아지 -「똥강아지 또강아지」전문 궁둥이에서 동그란 똥 두 덩이가 ‘똥똥’ 떨어지고 나니 똥강아지는 또강아지가 되었다. 유쾌하고 천진한 화자가 까르르 웃는 소리가 들리는 듯하다. 일상적이고 구체적인 삶의 정황들이 시인 이안의 시선을 통과해서 생생하고 즐거운 질감으로 다시 태어나는 순간이다. (온 세상 춥고 배고픈 이들은 모두 이리로 와요) (떠돌이가 먼저예요 주정뱅이가 먼저예요) (이리 와서 빛을 쬐고 배를 채워요) (비렁뱅이가 먼저예요 코흘리개가 먼저예요) (배고픈 이는 배를 채우고) (속병 난 이는 속을 달래요) (추운 이는 빛을 껴입고) (엄살쟁이는 꽃가루 외투를 덧입습니다) (서둘러요 겨울이 와요) (따뜻하고 배부른 이들도 오셔요 오셔요) (우리는 다 겨울 골짜기로 갑니다) (든든히 먹고 든든히 입고) (겨울행 기차를 기다려요) (기차가 곧 구절초 역을 떠나 이리로 온대요) (이리 와서 빛을 쬐고 배를 채워요) -「들국화 기차역」 전문 길가에 핀 들국화 꽃잎 역시 시인의 눈을 거쳐 배고프고 추운 이들을 위한 안식처로 새로 태어난다. 괄호를 닮은 꽃잎 안에 외로운 생명들이 와서 깃들고, 모두 안심하며 빛을 쬐고 배를 채우는 기차역. 소복이 겹친 꽃잎은 얼마든지 많아서, 누구라도 머물며 겨울을 준비해도 될 듯하다. 넉넉하고 따사로운 시심이다. 두 번째 동시집을 내기까지 여러 날, 시인은 자신을 찾아온 괄호( )를 안고 씨름했다. 그가 마침내 ( ) 안에 모아 담은 것들은 모두, 풀숲에 남은 뱀 허물처럼 한눈에 드러나지 않는 것, 겨울 앞 들국화 기차역에 모인 비렁뱅이, 코흘리개처럼 짐짓 몸을 숨기는 것이 익숙한 소외된 목숨들, 또는 고등학생 누나의 편지 말미처럼 감추고 싶어도 드러나고야 마는 분명한 진실 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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