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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홀에 빠진 딴청이
노란돼지 / 보르미 지음 / 2018.01.31
13,000원 ⟶ 11,700원(10% off)

노란돼지그림책보르미 지음
다른 사람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는 아이 딴청이. 언제나 딴생각에 빠져 엄마 아빠의 말을 흘려듣기 일쑤고, 챙겨야 할 것들을 빠뜨린다. 앞을 제대로 안 보고 가다가 유리문에 부딪히는 일은 부지기수고, 수업 시간에도 딴청을 부린다. 이 모두가 딴청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이유이다. 딴청이는 밥 먹고 가라는, 휴대폰을 들고 가라는 부모님의 말을 귓등으로 흘려버리고는 학교에 간다. 앞을 못 보는 아저씨가 길을 가다가 전봇대에 부딪히는 모습을 보고는 박장대소를 한다. 그렇게 딴청을 부리며 걸어가다가 공사 중인 맨홀에 빠진다. 공사장 인부들은 딴청이가 빠진 줄 모르고 맨홀 뚜껑을 닫아 버린다. 낯설고 캄캄한 땅속에 홀로 남은 딴청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차 조심해라.” “밥은 먹고 가야지.” “딴청아, 휴대폰!” 어른들의 걱정을 모두 못 들은 체하던 딴청이는 앞이 안 보이는 아저씨를 보고 깔깔깔 웃다가 그만, 맨홀에 빠지고 말았어요. 과연 캄캄한 맨홀에 빠진 딴청이는 탈출에 성공할 수 있을까요? 제대로 듣고, 제대로 보는 것의 소중함을 알려 주는 그림책 다른 사람의 말에 귀를 기울이기 힘든 세상이에요. 저마다 자기 안의 세상에 빠져 남의 말을 듣지 못하는 일이 많지요. 지하철이나 버스만 타 보아도 알 수 있어요. 모두 스마트폰이나 태블릿 PC에 코를 박고 주변에는 별 관심을 두지 않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요. 옆에서 무슨 일이 일어나도 모를 정도라고 해도 과언이 아닐 거예요. 이 책의 주인공인 딴청이 또한 다른 사람 말에 귀를 기울이지 않아요. 언제나 딴생각에 빠져 엄마 아빠의 말을 흘려듣기 일쑤고, 챙겨야 할 것들을 빠뜨리지요. 앞을 제대로 안 보고 가다가 유리문에 부딪히는 일은 부지기수고, 수업 시간에도 딴청을 부립니다. 이 모두가 딴청이라는 별명으로 불리게 이유이지요. 딴청이는 밥 먹고 가라는, 휴대폰을 들고 가라는 부모님의 말을 귓등으로 흘려버리고는 학교에 갑니다. 앞을 못 보는 아저씨가 길을 가다가 전봇대에 부딪히는 모습을 보고는 박장대소를 하지요. 그렇게 딴청을 부리며 걸어가다가 공사 중인 맨홀에 빠집니다. 공사장 인부들은 딴청이가 빠진 줄 모르고 맨홀 뚜껑을 닫아 버리지요. 낯설고 캄캄한 땅속에 홀로 남은 딴청이는 어떻게 되었을까요? 딴청이, 땅속에서 깨달음을 얻다! 무서워서 우는 딴청이는 이내 땅속에 사는 고양이의 도움을 받고, 지렁이를 만나 작은 깨달음을 얻습니다. 지렁이는 앞은 보이지 않지만 땅의 울림을 느끼며 살아간다고 말합니다. 소리도 잘 들리지 않아 느낌으로 세상을 이해한다고 말이지요. 결국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기 위해선 세상을 향해 온 몸의 감각을 열어 두는 것이 필요한 것임을 딴청이는 조금씩 깨달아 갑니다. 딴청이는 온 몸의 감각을 이용해 땅 위로 이어지 사다리를 찾았습니다. 하지만 살려 달라고 소리치는 딴청이의 이야기를 귀기울여듣는 사람은 아무도 없어요. 다들 스마트 폰을 보며 걷느라, 이어폰을 끼고 음악을 듣느라 주변의 소리는 하나도 들리지 않았으니까요. 바로 맨홀에 빠지기 직전의 딴청이처럼요. 다행히 그중에 단 한 사람, 딴청이의 외침을 들었습니다. 바로 아침에 만났던 앞이 보이지 않는 아저씨였지요. 우리는 두 개의 눈을 가지고 살면서 세상을 제대로 보고 있는 걸까요? 두 귀로는 세상의 소리를 제대로 듣고 있는 걸까요? 우리 몸에 눈이 두 개, 귀가 두 개 있는 것은 제대로 듣고, 제대로 보라는 뜻이라고 하지요. 보고 있지만 보지 못하고, 듣고 있지만 듣지 못하는 삶을 사는 건 아닌지 딴청이의 이야기를 통해 되돌아보면 어떨까요?
엽기 과학자 프래니 8
사파리 / 짐 벤튼 (지은이), 노은정 (옮긴이) / 2022.07.01
12,000원 ⟶ 10,800원(10% off)

사파리명작,문학짐 벤튼 (지은이), 노은정 (옮긴이)
어린이들이 인정한 최고의 읽기책 <엽기 과학자 프래니>는 미국의 인기 작가이자 만화가 짐 벤튼이 쓴 첫 번째 어린이 책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베스트셀러다. 아마존의 ‘편집자 추천 올해의 책’, 미국 어린이책 센터에서 수여하는 ‘그리폰상’, 골든덕 ‘과학도서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국제독서학회에서 추천하는 미국 아동 권장 도서로도 선정된 바 있다. 몰입도를 높여 주는 심플한 그림과 채색, 프래니가 만든 엽기적이지만 이유 있는 발명품들, 흥미로운 과학 실험들은 어린이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또한 속도감 있는 흥미진진한 내용 전개로 ‘보는’ 그림책에서 ‘읽는’ 동화책으로 넘어가는 시기의 어린이들에게 읽는 재미를 선사해 독서와 친근해지게 한다.1. 엽기 과학자 프래니의 집 2. 엄마는 괴상한 걸 좋아하셔 3. 화장품 발사기 4. 손톱이 자라는 매니큐어 5. 장대처럼 높은 구두 6. 꼼틀꼼틀 꽁지 머리 7. 이건 엄마도 좋아하실 거야 8. 욕심 많은 머리카락 9. 어쩌다 이 꼴이 된 걸까 10. 머리카락 조랑말 11. 이고르는 최고의 조수야 12. 누가 감히 내 털을 잡아당겨? 13. 머리카락 돼지 땋기 14. 지금 그대로도 멋져 국내 200만 부 이상 판매된 초베스트셀러, 어린이들이 인정한 최고의 읽기책! ★ 뉴욕타임즈 베스트셀러 작가! ★ 국제독서학회, 미국 아동 권장 도서! ★ 골든덕 과학도서상 수상! ★ 미국 어린이책 센터 ‘그리폰상’ 명예의 책! 어린이들이 인정한 최고의 읽기책 는 미국의 인기 작가이자 만화가 짐 벤튼이 쓴 첫 번째 어린이 책으로, 전 세계 어린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은 베스트셀러다. 아마존의 ‘편집자 추천 올해의 책’, 미국 어린이책 센터에서 수여하는 ‘그리폰상’, ‘골든덕 과학도서상’을 수상했을 뿐 아니라, 국제독서학회에서 추천하는 미국 아동 권장 도서로도 선정된 바 있다. 몰입도를 높여 주는 심플한 그림과 채색, 프래니가 만든 엽기적이지만 이유 있는 발명품들, 흥미로운 과학 실험들은 어린이 독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또한 속도감 있는 흥미진진한 내용 전개로 ‘보는’ 그림책에서 ‘읽는’ 동화책으로 넘어가는 시기의 어린이들에게 읽는 재미를 선사해 독서와 친근해지게 한다. 는 한번 만나는 순간 헤어지기 싫은 친구, 아이들이 인정하는 매력적인 최고의 친구가 될 것이다. 욕심 많은 괴상한 머리카락 괴물과 벌이는 한판 대결! 프래니는 좋아하는 엽기 과학 실험에 집중하기 위해 예쁜 옷보다는 실험복을 즐겨 입고 머리도 늘 양 갈래로 질끈 묶는다. 엄마는 그런 프래니에게 옷차림과 머리 모양을 조금만 더 신경 쓰면 모두 좋아할 거라고 말한다. 엽기 과학자인 프래니로선 엄마의 말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지만, 언제나 궁금한 것이 있으면 알아내려고 노력해왔던 것처럼 이번에도 엄마가 왜 외모 가꾸는 걸 좋아하는지 알아내기 위해 엽기 실험을 시작한다. 하지만 그 과정에서 무엇이든 쑥쑥 자라게 하는 약품을 발명하게 되고, 이 약으로 인해 욕심 많은 머리카락 괴물이 탄생한다. 닥치는 대로 먹어 치우는 괴물들이 시내로 나가면서 엄청난 일들이 일어나고 프래니도 감당할 수 없는 일들이 벌어지고 만다. 있는 모습 그대로 존중하고 사랑할 줄 아는 프래니 프래니가 우연히 만들어 낸 머리카락 괴물은 돼지처럼 생긴 외모에 욕심이 엄청 많다. 머리카락 돼지는 더 커지고 싶은 욕심에 눈이 멀어 프래니의 약을 훔치고 미용실과 동물원을 돌아다니며 닥치는 대로 털을 먹어 치운다. 반면 프래니의 조수 이고르와 머리카락 조랑말은 곤경에 빠진 프래니를 도우려다 머리카락 돼지에게 잡아먹히고 만다. 이번 이야기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다양한 생각거리를 전한다. 먼저 몸집이 커지려고 무엇이든 닥치는 대로 집어삼키는 머리카락 괴물을 보며 ‘지나친 욕심’에 대해 생각해 보게 된다. 누구든 크고 작은 욕심은 있게 마련이다. 무엇을 잘해 보고 싶어 하는 좋은 욕심도 있지만, 대개는 자신만을 생각하며 남의 것을 빼앗으려는 나쁜 욕심 때문에 문제가 생기곤 한다. 프래니가 만든 괴물을 보며 끊임없는 욕심의 끝은 결국 그 뜻을 이루지 못한 채 좋지 않은 결말을 가져온다는 것을 알게 된다. 또 하나는 프래니의 조수 이고르를 통해 누구든 ‘외모로 그 사람의 가치를 판단해선 안 된다.’는 것을 알려 준다. 이고르는 프래니와 곤경에 처한 시민들을 위해 물불을 가리지 않고 자신의 모든 것을 내던짐으로써 누가 봐도 예쁜 개가 아니라는 편견을 깨고, 누구보다 멋지고 훌륭한 조수 겸 친구로 거듭난다. 외모를 중요시하던 엄마조차도 프래니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한 이고르를 보며 번지르르한 외모보다는 남을 먼저 생각하는 따뜻한 마음이 훨씬 중요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된다. 끝으로 프래니가 벌인 ‘실수’에 대한 것이다. 누구나 생각지 못한 실수를 하게 된다. 작은 실수는 스스로 해결할 수 있지만, 남에게 피해를 끼칠 정도의 큰 실수는 돌이키기 쉽지 않을 때가 많다. 그래서 우리는 그런 상황에 맞닥뜨렸을 때, 자신이 벌인 실수로부터 도망치고 싶어 한다. 프래니는 미처 깨닫지 못하고 저지른 실수지만,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뿐 아니라 피하지 않고 끝까지 최선을 다해 막으려 노력한다. 그 모습은 우리에게 시작보다 마무리가 얼마나 중요한지 생각해 보게 할 것이다.
하느님이 우리 옆집에 살고 있네요
산하 / 권정생 지음, 신혜원 그림 / 2017.05.01
12,000원 ⟶ 10,800원(10% off)

산하명작,문학권정생 지음, 신혜원 그림
산하어린이 57권. 2017년, 권정생 10주기를 맞아 <하느님의 눈물>을 양장본으로 새롭게 펴년다. 1984년 출간된 장편동화 <몽실 언니> 보다 꼭 10년 뒤에 출간된 장편동화 <하느님이 우리 옆집에 살고 있네요>는 권정생의 문학에서 독특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작품이다. 작가는 이 작품을 1989년 7월부터 91년 12월까지 「새가정」이라는 월간지에 연재했는데, 하느님을 욕되게 표현했다는 꾸지람을 독자들에게 여러 차례 들었다고 한다. 그럼에도 작가가 이 이야기를 책으로 내기로 한 것은 "어른들이 이해 못 하는 것을 어린이들은 훨씬 바로 깨달으리라" 믿었기 때문이다. 하느님과 예수는 땅 위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 걱정되어, 이 세상으로 내려와 어떤 신비한 힘도 쓰지 않고 보통 사람들처럼 살아가기로 한다. 우리 나라로 온 하느님과 예수는 날씨 때문에 농사를 망친 농부들을 보고 마음 아파한다. 두 분은 농촌에서 서울 변두리 철거민 마을로 올라와 통일이 될 때까지 그곳에서 살기로 한다.2007년 5월 17일, 권정생 선생님이 세상을 떠났습니다. 봄빛이 환해 꽃그늘도 더 짙은 날이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슬픔에 젖었습니다. 언젠가 이런 시간이 올 줄 알았겠지만, 선생님이 안 계신 빈자리를 생각하기 힘들었을 겁니다. 하지만 선생님은 이미 우리 어린이문학의 길이 된 분입니다. 선생님이 쓰신 작품을 읽으며 자라난 이 땅의 수많은 어린이들이 있으니까요. 권정생 선생님 10주기를 맞아 《하느님의 눈물》을 새롭게 펴냅니다. 이제 고전이 된 이 작품의 원래 느낌을 충실하게 살리면서도 양장본으로 산뜻하게 단장한 모습입니다. 《하느님이 우리 옆집에 살고 있네요》의 위치 권정생은 1969년 단편동화 〈강아지똥〉을 발표하며 동화 작가로서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세상에서 가장 낮은 곳에 놓인 강아지똥이 자기희생을 거치며 새로운 생명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그렸습니다. 1984년 출간된 장편동화 《몽실 언니》는 작고 여린 소녀가 전쟁의 참화와 가족의 비극을 겪으면서도 끝내 다시 일어나는 모습을 담았습니다. 이 작품은 모진 고난을 헤쳐 온 우리 민족의 서사이면서, 슬픔과 절망 속에서도 피어나는 희망의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이보다 꼭 10년 뒤에 출간된 장편동화 《하느님이 우리 옆집에 살고 있네요》는 권정생의 문학에서 독특한 자리를 차지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작가는 이 작품을 1989년 7월부터 91년 12월까지 《새가정》이라는 월간지에 연재했는데, 하느님을 욕되게 표현했다는 꾸지람을 독자들에게 여러 차례 들었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작가가 이 이야기를 책으로 내기로 한 것은 “어른들이 이해 못 하는 것을 어린이들은 훨씬 바로 깨달으리라” 믿었기 때문입니다. 하느님이 아들 예수와 이 땅에 내려오다 하느님은 하늘나라에 살고 있지만 하루도 마음 편할 날이 없습니다. 땅 위에 살고 있는 사람들 걱정 때문입니다. 그래서 아들 예수에게 함께 세상에 내려가 살아 보자고 보챕니다. 적어도 세상살이 경험만큼은 약 2천 년 전에 그곳에 내려가 살아 본 아들 예수가 선배인 셈이니까요. 사람들과 똑같이 아무 힘도 없고 기적도 일으키지 않기로 했기 때문인지 하느님과 아들 예수의 체험 여행은 처음부터 뒤죽박죽입니다. 예루살렘이 있는 이스라엘로 가려 했지만 도중에 거센 바람을 만나 계획에 없던 곳으로 실려 갑니다. 그러다 떨어진 곳이 동쪽에 있는 대한민국이라는 조그만 나라이고, 거기서도 윤 서방네 수박밭입니다. 물론 동화이기에 가능한 상상력이지요. 가장 낮은 곳에서 시작하는 삶 우여곡절 끝에 하느님과 아들 예수가 자리를 잡은 곳은 서울 변두리의 달동네입니다. 철거민들과 시골에서 올라온 가난한 사람들이 모여 사는 곳이지요. 인간의 몸으로 내려왔으니까 추위와 배고픔을 해결해야 하고, 그러려면 일을 해서 돈을 벌어야겠지요. 이에 아들 예수는 청소부로 취직합니다. 그런데 하느님 가족은 계속해서 생각지도 못했던 일들을 경험하게 됩니다. 동네에서 궂은일이면 무엇에나 나서는 과천댁 할머니를 알게 되고, 공주라는 이름을 가진 거리의 소녀를 만나며, 결국 이들과 한 집에서 살게 됩니다. 말하자면 ‘가족의 탄생’이지요. 힘들고 어렵게 살아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하느님은 툭하면 놀라고 한숨 쉽니다. 뿐만 아니라 고달프고 처량해진 자신의 신세를 헤아리며 눈물이 그렁그렁해지기도 합니다. 마음이 곱지만 여리고 소심한 성격이지요. 그러다 보니 과천댁에게 이끌려 점치는 집에도 가고, 전도사에 이끌려 하느님과 아들 예수를 모신다는 교회에도 가며, 그럴 때마다 혼돈을 겪습니다. 이런 과정에서 하느님이 알게 되는 세상은 돈에 의해 움직이는 곳입니다. 이웃을 짓밟고라도 더 많이 갖고 더 편하게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곳입니다. 또한 어리석고 욕심 많은 자들이 사람들을 이쪽과 저쪽으로 편 가르고 싸움시키는 곳입니다. 이런 세상을 보며 하느님은 분노하고 절망을 느끼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런 하느님도 낮은 곳에서 힘겹게 살아가는 사람들과 부대끼면서 위안을 받습니다. 이곳에는 서로를 아끼면서 함께 슬퍼하고 아파하는 정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하느님은 앞으로도 이 땅에 남겠다고 결심합니다. 네온사인 번쩍이는 대형 교회 안이 아니라, 가난하지만 성실하게 살아가는 착한 사람들과 더불어 말입니다. 어쩌면 바로 지금도 하느님이 우리 옆집에 살고 있을지 모를 일입니다. 인간적인, 너무도 인간적인 《하느님이 우리 옆집에 살고 있네요》를 《강아지똥》이나 《몽실 언니》 등과 같은 이전의 작품들과 구분 짓는 가장 큰 특징은 무엇일까요? 앞서 발표된 권정생의 작품들이 대부분 진지하고 절실하며 가슴 아픈 내용들을 사실적으로 그리고 있다면, 이 작품은 하느님과 아들 예수가 지상으로 내려와 사람들과 함께 울고 웃으며 좌충우돌 살아가는 내용입니다. 그야말로 어린이처럼 천진무구한 상상력이 아니고서야 가능하지 않은 과감한 발상이지요. 그러나 이보다 더 주목해야 할 것은 작품의 전편에 흐르는 유머입니다. 근엄할 것만 같은 하느님이 아들 예수와 함께 생각지도 않았던 나라의 수박밭에 엉덩방아를 찧으며 곤두박질하는 첫 장면부터 시작하여, 부딪히는 상황마다 서투르고 실수만 연발하는 모습은 웃음을 터뜨리게 합니다. 게다가 엉뚱하게도 오지랖 넓은 과천댁 할머니와 엮여 쩔쩔매면서 감정의 동요를 겪는 그 모습이라니요. 작품의 구성, 상황, 오고 가는 대화 전체에서 그야말로 재치가 넘칩니다. 절대적인 신성의 하느님을 희화시켰다고 노여워할 분들이 지금은 없겠지요. 혹시라도 그런 오해가 있다면, ‘웃음이야말로 하느님이 인간에게 주신 가장 커다란 기쁨의 선물’이라 했던 움베르토 에코의 소설 《장미의 이름》 한 구절을 들려 드립니다. 권정생은 병과 가난과 외로움 속에서 힘겨운 삶을 살았습니다. 그러나 작품 속에서는 가장 엄숙해야 할 것 같은 장면들도 익살과 해학으로 풀어 가면서 꼭 해야 할 말들을 그 안에 녹여 넣었습니다. 권정생은 라는 글에서 다음과 같이 쓴 적이 있습니다. “나의 동화는 슬프다. 그러나 절대 절망적인 것은 없다. 어른들에게도 읽히게 된 것은 아마 한국인이면 누구나 체험한 고난을 주제로 썼기 때문일 것이다. 흔히 동화에다 무리한 설교조의 교훈을 담고 있는 것이 있는데, 과연 그런 동화가 우리 인간에게 얼마만큼 유익한지 알 수 없다. 독자 서평 대한민국에 오신 하느님께 하느님! 안녕하세요? 저는 대한민국에 있는 김천신일초등학교에 다니는 3학년 1반 임현성입니다. 저는 교회에 다닌 적이 없어 하느님의 존재에 대해 생각해 본적은 없지만 이 글을 읽고 어쩜 우리나라 어딘가에 정말로 살고 계실지도 모른다고 생각 했습니다. 교과서에 나오는 우리나라는 행복해 보이는데 이 글속의 사람들이나 제 주변에는 힘든 사람들이 너무 많아요. 행복한 친구들도 많지만 어떤 친구는 동생이 나이가 어린데도 심장이 아파서 서울에 있는 큰 병원에서 수술을 하게 되어 엄마랑 항상 떨어져 살아요. 정말 불쌍하죠. 그리고 저희 외할머니는 꼬불꼬불 산길을 한참 가야 나오는 시골에 살고 계시는데 그 동네에는 저와 비슷한 아이가 한명도 없어요. 그 동네에서는 저희 외할머니가 가장 젊은 사람이래요. 왜 그러냐고 여쭤봤더니 촌에서는 더 이상 희망도 없고 아무리 열심히 일을 해도 돈은 모이지 않고 오히려 빚만 늘어나고 힘들어서 모두 도시로 떠났다고 해요. 지금 살고 있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돌아가시면 누가 농사를 지을지 정말 걱정이에요. 하느님도 저처럼 힘없는 평범한 사람이라 지금은 힘들고 희망도 없어 보이지만 조금만 참고 우리나라를 떠나지 마세요. 제가 열심히 공부해서 학교에서 배운 것처럼 모두가 살기 좋은 대한민국을 만들도록 할게요. 그때까지 꿈과 희망 버리지 말고 건강하게 꼭 기다려 주세요.
빨라지고 강해지는 이것이 연산이다 D1 (초등 4 과정)
시매쓰 / 시매쓰수학연구소 (엮은이) / 2022.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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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매쓰학습참고서시매쓰수학연구소 (엮은이)
연산 실력은 [자기주도적 학습 자세 준비 → 원리 → 숙달 → 속도 → 정확도] 과정의 5단계 학습을 거쳐야 제대로 높일 수 있는데, <빨강연산>은 5단계 연산학습 시스템을 확실히 책임진다. <빨강연산> 시리즈는 총 6단계, 단계별 4권으로 구성되었다.1호 큰 수 (1) 2호 큰 수 (2) 3호 몇 십으로 나누기 4호 두 자리 수로 나누기 정답 및 해설왜 연산 학습을 지겨워할까요? 많은 학부모님께서 연산은 계속되는 반복 훈련만이 길이라는 생각에 같은 내용을 반복시킵니다. 아이들도 처음에는 흥미를 보이며 시작하지만, 알고 있다고 여기는 것을 여러 번 반복하는 과정에서 흥미를 잃게 됩니다. 결정적으로, 반복하는데도 자꾸 틀리는 문제가 나오다 보니 학습 의욕마저 떨어지게 마련입니다. 왜 반복 학습을 해도 계속 틀릴까요? 연산 실력을 향상시키기 위해서는 반복 학습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하지만 연산의 원리를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채 처음부터 연산 기술만 반복 훈련한 아이들은 분석력이나 응용력이 부족하여 같은 유형을 계속 틀립니다. 또한 어느 정도 실력이 있는 아이들도 문제를 풀 때 집중을 못하기 때문에 이른바 실수를 되풀이합니다. 왜 집중을 못할까요? 지금까지 속도만을 강조하는 반복 연산 학습을 해 왔기 때문입니다. 제한 시간 내에만 해결해도 되는 것을, 무작정 최대한 빨리 풀어야 한다는 압박에 따른 부작용으로 기계적 수단에 서둘러 대입하기에 급급합니다. 그래서 차분히 생각하려 하지 않거나 문제를 꼼꼼히 살펴보며 생각할 필요를 느끼지 못하게 됩니다. 그럼 어떻게 공부해야 하나요? 연산 학습을 시작하기에 앞서 흥미와 동기 유발을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자세를 준비한 다음, 주제에 해당하는 연산이 왜 그렇게 계산되는지 원리를 우선 학습합니다. 그 다음 원리의 의미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을 정도의 반복 연습을 통하여 연산 과정을 숙달하고, 문제를 푸는 데 연산이 방해되지 않는 수준까지 속도를 끌어올립니다. 마지막으로 계속된 반복으로 떨어질 수 있는 집중력을 환기시키는 다양한 요소가 포함된 문제 풀이를 통해 정확도를 향상시킵니다. 이와 같은 [준비→원리→숙달→속도→정확] 과정의 5단계 학습을 거쳐야 연산 실력을 제대로 높일 수 있습니다. 연산 실력의 완성! <빨강연산>의 5단계 연산학습 시스템이 확실히 책임집니다. [교재 구성] 총 6단계, 단계별 4권으로 구성 D1 큰 수 / (세 자리 수)÷(두 자리 수) D2 분모가 같은 분수의 덧셈과 뺄셈 D3 자연수의 혼합 계산 D4 소수의 덧셈과 뺄셈 [권장 학년] 기초 연산 학습이 필요한 초등 4학년
KBS 만화로 보는 역사스페셜 3
아침이슬 / KBS 역사스페셜 원작, 하승남 그림, 오현 외 글 / 200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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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이슬만화,애니메이션KBS 역사스페셜 원작, 하승남 그림, 오현 외 글
사학자인 엄마, 아빠의 해외 출장으로 새나와 마루 남매는 집에 둘만 남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유적발굴단에 참여하고 있는 아빠 후배에게 이상한 소포가 온다. 편지에 고서를 싸고 있는 비단과 끈을 풀지 말라는 당부가 적혀 있는데도 남매는 소포 포장을 뜯고 만다. 소포 속에는 시공을 넘나들 수 있는 책 할아버지가 책의 모습으로 들어있었다. 그때부터 두 남매와 책 할아버지, 아기 호랑이 백호의 역사여행이 시작된다. KBS 다큐멘터리 '역사스페셜'의 내용을 토대로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게 만화로 꾸몄다. 1차분 12권으로 구성되었고, 2003년 6월 현재 4권이 출간되었다. 1권에서는 광개토대왕, 청동기인의 생활, 가야인의 성형 수술, 김유신과 천관녀의 사랑을, 2권에서는 고조선의 생활 풍습, 실크로드의 개척자 고선지, 선덕여왕과 첨성대, 고려시대의 로켓, 거북선의 비밀을 담았다. 3권에서는 수나라를 물리친 고구려 군의 저력, 신윤복의 그림세계, 팔만대장경, 무령왕 청동거울의 비밀 등을 담았다.4권에서는 한글, 조선 시대 왕의 사생활, 한국의 거석 문화, 부석사에 얽힌 전설 등을 다루고 있다.제1권 목차 프롤로그 동북아시아의 패자, 광개토대왕 청동기인은 고래를 어떻게 잡았나 조선시대, 우리는 하늘을 날았다 가야인은 성형수술을 했다 김유신과 천관녀의 사랑 제2권 목차 비밀의 왕국, 고조선 실크로드의 개척자, 고선지 장군 선덕여왕의 비밀 코드, 첨성대 고려시대, 우리는 로켓을 쏘았다 거북선은 머리가 들락거렸다 제3권 목차 백만대군을 물리친 고구려 신윤복은 왜 여인을 그렸나 5천만 자의 하이테크, 팔만대장경 백제 무령왕 청동거울의 비밀 천년 전 국제도시, 개경 제4권 목차 한글은 집현전에서 만들지 않았다 서희는 거란 80만 대군을 어떻게 물리쳤나 임금님의 토털케어 - 왕의 건강관리 어떻게 했나 고인돌 왕국의 수수께끼 부석사 지하에 11미터 용이 있다
장영실
기댄돌(아리샘주니어) / 김경옥 지음, 조숙은 그림 / 2011.01.25
9,500원 ⟶ 8,550원(10% off)

기댄돌(아리샘주니어)예술,종교김경옥 지음, 조숙은 그림
아리샘주니어의 역사 인물이야기 ‘피플채널’ 시리즈 7권. 우리나라 최고 과학자 중 한 명으로 일컬어지는 장영실. 어린이들의 이해를 돕는 적절한 에피소드를 넣어 장영실이 노비의 신분에서 조선 최고의 발명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고 있다. 또한 장영실이라는 인물을 통해 세종대왕 시대에 이룩한 과학 업적을 함께 살펴본다. 본문 속에는 실물의 특징을 잘 살린 그림과 함께 장영실이 만든 발명품의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부록에는 실제 사진으로 장영실의 업적을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실은 책이다. 장영실의 생애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도전 한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교훈도 전하고 있다.영실이의 헛간 질문대장과 훈장님 궁궐로 간 노비 청년 못 만드는 게 없는 재주꾼 하늘을 살피는 발명품 저절로 울리는 신기한 시계 수많은 발명품을 남기고 (부록) 장영실의 사명선언문 장영실의 꿈을 향한 위대한 여정 내가 주인공이라면? 사진으로 확인하는 더 알아보기 역사 확대경 추천사우리나라 최고 과학자 중 한 명으로 일컬어지는 장영실. 그는 노비라는 신분에도 불구하고 타고난 재능과 기술로 조선 전기 과학기술 수준을 비약적으로 끌어올리는 데 큰 역할을 했어요. 이순지, 이천 등과 함께 당대의 훌륭한 과학자들과 함께 역사의 한 페이지에 이름을 남긴 거예요. 장영실이 남긴 발명품들은 많은 세월이 지난 지금도 우리 생활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어요. 특히, 천문기기와 측우기, 시계 분야에서는 어느 나라의 과학자들과 겨루어도 뒤지지 않을 정도로 성과를 거두었지요. 세종대왕이 직접 재능이 뛰어나다고 극찬할 정도로 사랑을 받았던 장영실은 어떻게 노비에서 정3품관 상호군이라는 벼슬까지 오를 수 있었을까요? 아리샘주니어의 역사 인물이야기 ‘피플채널’ 시리즈 일곱 번째 권인『장영실』에는 초등학생 눈높이에 맞춘 재미있고 새로운 이야기가 실려 있어요. 노력하는 재주꾼 장영실 어릴 때부터 이것저것 궁금한 것이 많았던 장영실은 질문대장이었어요. 또 손재주기 좋아 이것저것 만들기를 좋아했던 장영실에게 온갖 잡동사니가 있는 헛간은 신나는 보물창고였어요. 기생의 아들에다 아버지 없는 자식이라고 친구들에게 따돌림을 당하면 어린 장영실의 마음은 말할 수 없이 힘들었어요. 하지만 이 보물창고에만 있으면 친구들이 놀아주지 않아 서운했던 마음도, 어머니가 기생이라는 사실도 모두 잊어버릴 수 있었어요.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물건의 원리를 잘 살펴 어디가 고장 난 것인지 찾아내는 일은 수수께끼를 푸는 것처럼 재미있었어요. 장영실의 뛰어난 손재주는 동네 수령에게 알려줘 관아의 기술자로 일할 수 있게 되었어요. 눈썰미가 좋고 손끝이 야물어 무엇이든 간에 완벽하게 고치고 만들어내는 장영실. 고장 원인을 알 때까지 꼬박 밤을 새우고 고쳐질 때가지 수십 번 뜯었다 붙였다 하면서 열심히 맡은 일을 해내 공을 인정받고 궁궐의 기술자로 일할 기회가 주어져요. 장영실은 주어진 기회를 십분 활용해서 간의, 혼천의, 옥루, 자격루, 측우기, 해시계 등 많은 발명품을 만들어 내어 마침내 노비에서 벗어나 점점 높은 벼슬을 얻게 돼요. 하지만 그가 늘 성공만 한 것은 아니었어요. 기구 한 가지를 발명하기 위해선 수십 번도 넘게 실패를 거듭했어요. 그럴수록 마음을 가다듬으며 다른 나라에 가서 견문을 넓히고 책을 가까이하며 더욱 열심히 연구했던 노력가 장영실의 모습을 함께 따라가 볼까요? 궁금증이 많은 아이 어린 시절의 영실은 마을에서도 알아주는 질문대장이었어요. 마을 입구에 세워진 장승의 그림자가 왜 시간마다 달라지는지, 하늘의 별이 모두 몇 개인지, 비는 어떻게 내리는지 하루 종일 궁금한 것 투성이었어요. 피플채널 『장영실』에서는 김경옥 작가의 재미있게 풀어쓴 글을 재치 있게 표현한 조숙은 작가의 그림을 통해 어린 시절 장영실의 궁금증을 모두 들여다 볼 수 있어요. 쥐가 끓는 헛간에서의 놀고 있는 영실, 밤하늘의 별을 세며 고개를 갸웃갸웃하는 모습, 장승에게 그림자가 달라지는 이유를 물어보는 캐릭터는 어린이 독자들에게 ‘장영실 할아버지’가 아닌 ‘엉뚱한 내 친구 영실이’처럼 친근하게 다가와요. 질문을 하면 쓸데없는 걸 묻는다며 구박하는 서당에는 가기 싫어하고 동네방네 다니며 이상한 질문이나 해대는 말썽쟁이 장영실. 기생의 아들이라며 천대받고 친구들에게 왕따를 당해서 늘 풀이 죽어 있었지만 물건을 고치는 것에 대한 열정만은 남달랐어요. 부러진 호미자루, 나무 막대기, 망가진 메주틀, 찌그러진 놋쇠 그릇 등으로 새로운 물건을 만들며 과학자로서의 싹을 키웠어요. 우리 어린이들도 힘들 때 피플채널 속의 장영실을 떠올려 보세요. 자신이 아무리 불우한 환경에 처해있다 하더라도 꿈과 용기 그리고 희망을 잃어서는 절대 안 돼요. 자신이 잘 하는 하나만 열심히 해도 우리나라 아니 세계에서 일인자가 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도와줄 거예요. ‘인내’를 가르친 어머니의 마음교육 피플채널 『장영실』에서는 과학자 장영실이 탄생할 수 있었던 원동력의 하나로 남달랐던 어머니의 교육법을 꼽았어요. 기생이라는 천한 신분이었지만 자식에 대한 사랑과 그 사랑을 표현하는 법은 귀하고도 현명했기 때문에 노비의 신분에서 정3품 벼슬을 지내는 인재로 길러낼 수 있었어요. 장영실의 어머니는 글자 하나를 알 때마다 세상에 대한 궁금증을 마구 쏟아내는 영특한 아들을 직접 가르칠 수 없어서 좋은 스승을 수소문했어요. 노비라도 배움이 있으면 기회를 얻을 수 있음을 내다보고 아들의 앞길을 밝혀주려 한 돋보이는 교육관을 엿볼 수 있어요. 또, 손재주가 남달라 뭐가 돼도 될 것 같은 아들의 재능을 알아차리고 고장 난 물건이나 망가진 기구가 있으면 놀잇감으로 가져다주는 부분에서 끊임없이 자기계발을 할 수 있는 동기를 부여하는 면모를 보여요. 노비라는 신분 때문에 장영실이 힘들어하면 마음속에 ‘참을 인’자를 쓰게 했어요. 마음속에 향기를 지닌 사람은 썩은 오물 옆에 있어도 향내가 나는 법이라며 마음을 다독여 행실을 바르게 갖게 했어요. 이것은 노비지만 자신이 소중한 존재라는 ‘자존감’을 키울 수 있었고 아무리 어려운 일이 닥쳐도 헤쳐나 갈 수 있는 힘이 되어 주었어요. 궁궐에서 일하던 장영실이 자꾸 실패를 거듭해서 실의에 쌓였을 때는 참을 인자에 ‘견딜 내’를 붙여서 ‘인내’라는 글자를 새겨보게 했어요. 힘든 과정을 인내하면 반드시 좋은 결과가 온다는 것을 배운 장영실은 마침내 자동물시계인 ‘자격루’를 만들 수 있었어요. 세종대왕과의 만남 장영실은 세종대왕의 신임을 많이 받았어요. 신분과 직업의 구분 없이 널리 인재를 구했던 세종대왕에게 매사에 성실하고 끝없이 연구하며 재주까지 가진 장영실과의 만남은 큰 행운이었어요. 세종대왕이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기구가 있으면 장영실은 그것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했어요. 세종대왕이 물시계를 만들고 싶다는 생각을 전하면 장영실은 직접 중국에 가서 자료를 구해오고 모형을 익히고 원리를 깨닫기 위해 비를 맞고 밤을 새우기 일쑤였어요. 근 10년이 넘는 세월을 만들고 부수고, 실패하며 ‘측우기’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고, 드디어는 세계 최초 발명에 성공했어요. 장영실의 이런 노력은 자신의 능력을 알아주는 세종대왕의 믿음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거예요. 피플채널 『장영실』에서는 이 두 사람에 대해 이해를 돕는 적절한 에피소드를 넣어 장영실이 노비의 신분에서 조선 최고의 발명가가 되기까지의 과정을 생생하게 담았어요. 또한 장영실이라는 인물을 통해 세종대왕 시대에 이룩한 과학 업적을 함께 살펴보고 있어요. 본문 속에는 실물의 특징을 잘 살린 그림과 함께 장영실이 만든 발명품의 원리를 알기 쉽게 설명해 주고, 부록에는 실제 사진으로 장영실의 업적을 더 자세히 알 수 있는 다양한 정보를 실은 피플채널 『장영실』. 장영실의 생애를 통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용기를 잃지 않고 도전 한다면 좋은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교훈을 다시 한번 새기는 소중한 시간을 가져 보기 바라요.
개구리네 한솥밥
소년한길 / 백석 지음, 오치근 그림 / 2011.01.10
12,000원 ⟶ 10,800원(10% off)

소년한길동요,동시백석 지음, 오치근 그림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시인으로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백석의 동화시 '개구리네 한솥밥'에 화가 오치근의 채색이 곁들여진 수묵화를 더해 그림책으로 펴냈다. 인간 세상을 빗댄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결코 가볍지 않은 묵직한 교훈을 전하고 있어, 생각이 깊어져가는 아이들에게는 풍부한 생각 거리를, 어른들에게는 현실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옛날에 가난하지만 마음이 착한 개구리가 한 마리 살았다. 개구리는 형편이 어려운지 쌀을 얻으러 형을 찾아가는 길에 발을 다친 소시랑게를 만나게 된다. 개구리는 바쁜 와중에도 소시랑게를 고쳐준다. 그다음에는 길 잃은 방아깨비를 만나 길을 알려주고, 구멍에 빠진 쇠똥구리를 끌어내주고, 풀대에 걸려 꼼짝 못하는 하늘소를 풀대에서 풀어준다. 이렇게 남들을 돕다 보니 그만 날이 저물고 마는데…. 정겨운 우리 고유의 말과 리듬감 있는 시어를 사용해, 마치 돌림노래처럼 시구를 반복하는 백석의 장점이 살아있다. 길섶에서 자라난 우리의 들꽃, 들풀들을 수묵화에 채색을 더해서 풍부한 색감으로 담아냈다. 아름다운 자연 풍경 속에서 개구리의 다양한 표정과 초록빛은 살아 있는 듯 선명하다.발 다친 소시랑게 고쳐주고, 길 잃은 방아깨비 길 가리켜주고, 구멍에 빠진 쇠똥구리 끌어내주고, 풀에 걸린 하늘소 놓아주고, 물에 빠진 개똥벌레 건져내주고…… 착한 일 하느라고 길이 늦은 개구리 어찌할까 걱정하며 주저앉아 있는데 도움 줬던 친구들 모두 나타나 개똥벌레 불 밝히고, 하늘소 짐을 들고, 쇠똥구리 길을 열고, 방아깨비 벼를 찧고, 소시랑게 밥을 지어서 모두모두 둘러앉아 한솥밥을 먹었네 재미있는 노래같이 흥겨운 백석의 동화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천재 시인으로 오늘날까지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백석의 동화시 「개구리네 한솥밥」이 화가 오치근의 채색이 곁들여진 수묵화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정겨운 우리 고유의 말과 리듬감 있는 시어를 사용해, 마치 돌림노래처럼 시구를 반복하는 백석의 시는 소리 내어 읽으면 더욱 좋습니다. 또한 인간 세상을 빗댄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해 결코 가볍지 않은 묵직한 교훈을 전하고 있어, 생각이 깊어져가는 아이들에게는 풍부한 생각 거리를, 어른들에게는 현실을 돌아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합니다. 이렇듯 오랫동안 빛바래지 않을 백석 동화시의 가치를 독자들에게 전하고자, 소년한길은 백석 동화시 그림책 시리즈를 기획했습니다. 2008년 출간되었던『오징어와 검복』은 그 첫 번째 책으로, 빼앗긴 뼈를 되찾으려는 오징어의 이야기를 선 굵고 개성 넘치는 수묵담채화로 그려냈습니다. 뒤이어 2009년에는 두 번째 책 『집게네 네 형제』가 나왔습니다. 연필만으로 집게와 다른 동물들의 모습을 세밀하게 그려, 전작과는 또 다른 기법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책은 당당하게 자신이 가진 것에 만족하는 막내 집게를 통해 진정한 아름다움과 행복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이 두 권의 책은 어린이들은 물론 어른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고 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개구리네 한솥밥』은 길섶에서 자라난 우리의 들꽃, 들풀들을 수묵화에 채색을 더해서 풍부한 색감으로 담아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풍경 속에서 개구리의 다양한 표정과 초록빛은 살아 있는 듯 선명합니다. 길섶에 난 엉겅퀴, 개망초, 민들레, 벗풀, 여뀌, 삼백초 그리고 습지 주변의 창포, 개구리밥, 생이가래, 물달개비까지 다양한 식물들을 그림 속에서 찾아내는 재미도 쏠쏠합니다. 이런 자연 풍경을 배경으로 개구리는 길을 가며, 어려움에 빠진 소시랑게, 방아깨비, 하늘소, 개똥벌레를 차례로 돕습니다. 모두 둘러앉아 한솥밥을 나눠 먹는 장면에서는 어려움을 이겨낸 작은 생명들의 기쁨이 가득합니다. 또한 오치근 화가가 뒷면지에 추가로 그려놓은, 밤이 늦도록 모닥불을 피우고 모여 노는 개구리와 친구들의 모습은 미소를 자아내게 합니다. 모두들 둘러앉아 한솥밥을 먹었네 옛날에 가난하지만 마음이 착한 개구리가 한 마리 살았습니다. 개구리는 형편이 어려운지 쌀을 얻으러 형을 찾아가지요. 그런데 가는 길에 발을 다친 소시랑게를 만났습니다. 개구리는 바쁜 와중에도 소시랑게를 고쳐줍니다. 그다음에는 길 잃은 방아깨비를 만나 길을 알려주고, 구멍에 빠진 쇠똥구리를 끌어내주고, 풀대에 걸려 꼼짝 못하는 하늘소를 풀대에서 풀어줍니다. 이것이 다가 아닙니다. 웅덩이에 빠져 우는 개똥벌레를 건져주지요. 이렇게 남들을 돕다 보니 그만 날이 저물고 말았습니다. 형네 집에서 쌀도 아닌 벼 한 말을 얻어서 지고, 길도 어둡고 짐도 무거워 자꾸 넘어집니다. 그때 개구리가 도움을 주었던 친구들이 하나둘 나타납니다. 개똥벌레 나타나 불을 밝히고, 하늘소 무거운 짐을 들어주고, 쇠똥구리가 막힌 길을 뚫어주고, 방아깨비가 벼를 찧어줍니다. 마지막으로 소시랑게가 짜잔 나타나 밥 한 솥을 거품으로 지어냅니다. 백석은 왜 이런 이야기를 동화시로 지어냈을까요? 어려운 시대를 살았던 백석은 아마도 아이들에게 힘을 합쳐 어려움을 이겨내고 마음을 나누며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고 싶었던 모양입니다. 개구리가 저 혼자만을 생각하며 도움을 주지 않고 지나쳤다면, 절대 모두가 한솥밥을 즐겁게 나눠먹지 못했을 테니까요. 개구리 혼자서 벼를 찧어 밥을 해내기는 쉽지 않았을 것입니다. 하지만 여럿이 도왔기 때문에 밥을 짓는 일이 가능해졌지요. 모두들 둘러앉아 한솥밥을 먹는 장면은 이 시대를 사는 우리에게도 커다란 의미를 던져줍니다. 경쟁에서 이기는 것만이 전부가 아니라, 서로를 돕고 함께하는 것이야말로 행복으로 가는 지름길이라는 것을요.
빈대 가족의 못 말리는 짠돌이 학교
재미북스(과학어린이) / 류수형 그림, 안영주 글 / 201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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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미북스(과학어린이)만화,애니메이션류수형 그림, 안영주 글
짠돌이들에게 배우는 경제 지혜, 빈대 가족 시리즈 12권. 나의 알뜰 지수를 알아보는 테스트를 비롯해 휴대폰을 튼튼하게 오래 쓸 수 있는 비법, 헌 옷도 새 옷처럼 만드는 빈대 가족의 패션 노하우, 폐지로 만드는 나만의 사물 정리함 등 알아 두면 유익한 알짜 정보가 가득하다. 제1화 공포의 급식 시간 제2화 내 사랑 휴대폰 제3화 여장은 싫어요 제4화 나짠돌 훈장님 제5화 엉망진창 반장 선거 제6화 사랑해요, 선생님! 제7화 짠지, 학교에 가다 제8화 우리는 패셔니스타 제9화 공부가 제일 쉬웠어요 제10화 도서관 대소동 제11화 초대박 나덜렁표 연습장 제12화 발명왕 나덜렁 학교라고 절약에서 예외일 순 없다! 짠돌이 학교에서 펼쳐지는 빈대 가족의 초절정 빈대 붙기의 진수! 빈대 가족의 급식실 습격 사건! 좌충우돌 덜렁이의 무일푼 반장 도전기! 선생님을 감동시키는 스승의 날 이벤트! 바람 잘 날 없는 빈대 가족의 짠돌이 학교로 출발! <빈대 가족의 뉴 패밀리가 떴다>에 이은 빈대 가족 시리즈 12탄! <빈대 가족의 못 말리는 짠돌이 학교> 1. 짠돌이들에게 배우는 경제 지혜, 빈대 가족 시리즈 12탄! <빈대 가족의 가난 탈출기>, <빈대 가족의 부자 도전기>, <빈대 가족의 부자 완전 정복>, <빈대 가족의 짠돌이 100계명>, <빈대 가족의 절약 대전>, <빈대 가족의 알짜 경제 상식>, <빈대 가족의 알뜰 여행 대작전>, <빈대 가족의 별의별 아르바이트>, <빈대 가족의 천 원으로 살아남기> <빈대 가족의 절약 무한 도전>, <빈대 가족의 뉴 패밀리가 떴다>를 통해 대한민국 공식 짠돌이로 자리매김한 빈대 가족이 이번에는 <빈대 가족의 못 말리는 짠돌이 학교>로 돌아왔습니다. 어린이들이 경제 활동을 배우며 익히는 곳 학교! 학교에서 벌어지는 빈대 가족의 다양한 절약 에피소드를 만나 보세요! 2. 짠돌이 학교에서만 배울 수 있다! 학생이라면 꼭 알아야 할 알짜 절약 노하우! 오로지 짠돌이 학교를 통해서만 배울 수 있는 학교 경제 생활의 초특급 노하우! 사고뭉치 덜렁이의 무일푼 반장 선거 도전기, 빈대 가족의 급식실 습격 사건, 짠지의 학교 정복기, 선생님을 감동시킬 수 있는 초특급 이벤트까지! 빈대 가족만이 할 수 있는 학교 생활 속 절약 비법을 여러분도 함께 배워 보세요! 3. 부록 - 알면 힘이 되는 절약 비법 총집합! 나의 알뜰 지수를 알아보는 테스트를 비롯해 휴대폰을 튼튼하게 오래 쓸 수 있는 비법, 헌 옷도 새 옷처럼 만드는 빈대 가족의 패션 노하우, 폐지로 만드는 나만의 사물 정리함 등 알아 두면 유익한 알짜 정보가 가득합니다.
Who? 한국사 : 광개토 대왕
다산어린이 / 권용찬, 김현수 (지은이), 최인수 (글), 팀키즈 (그림), 최태성 (추천) / 2022.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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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어린이역사,지리권용찬, 김현수 (지은이), 최인수 (글), 팀키즈 (그림), 최태성 (추천)
2022년 개정판은 더욱더 알찬 구성으로 아이들이 역사에 관심을 갖게 해 준다. 아이들이 책을 읽은 후 성취감을 북돋워 줄 수 있도록 연표 여행 브로마이드, 인물 정보를 담은 한국사 인물 카드가 함께 제공된다. 자신이 읽은 책의 인물 딱지를 브로마이드에 붙이며 함께 여행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될 것이다. 또한,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되는 문해력까지 기를 수 있도록 한국사 독해 워크북을 추가 구성하였다. 일기, 편지, 강연록, 뉴스, 광고문 등 국어 교과서에서 다루는 다양한 글의 형식을 담아 문해력과 자기 주도 학습 능력까지 키울 수 있게 하였다. 고구려가 척박한 땅을 일구며 외세의 침략에 시달리던 4세기 말. 광개토 대왕은 고구려의 강인한 군사들을 이끌고 정복의 역사를 시작했다. 4권에서는 너른 대륙을 달리며, 역사상 최대 영토를 정복했던 광개토 대왕의 발자취를 따라가 본다.추천의 글 구성 및 활용법 등장인물 소개 인물 관계도 1. 미래를 준비하는 소년 한국사 흐름 잡기 - 고구려의 위기 | 소수림왕의 활약상 2. 고구려의 부흥을 꿈꾸다 한국사 흐름 잡기 - 고구려와 중국 | 삼국 간의 관계 3. 생애 첫 전투 한국사 흐름 잡기 - 고구려의 군사력 | 고구려의 성 4. 왕으로서의 마음가짐 한국사 흐름 잡기 - 고구려의 문화 5. 대제국 고구려의 시작 한국사 흐름 잡기 - 고구려의 의식주 6. 북방 정복을 향하여 한국사 흐름 잡기 - 벽화의 나라 고구려 | 고구려의 비석들 7. 광활한 고구려를 남기고 한국사 흐름 잡기 - 광개토 대왕의 활약상 | 장수왕의 활약상 체험 학습 한국사 연표 who? 한국사 독해 워크북 1일: 백성을 위해 살아온 나의 인생을 돌아보며 2일: 용감한 고구려 성들의 대결 3일: 무기 파격 할인 판매 4일: 그리운 아버지께 5일: 고구려의 숨결이 느껴지는 고분 벽화 6일: 아버지와 아들의 흥미로운 대결 7일: 작은 산이라고 얕볼 수 없는 아차산★ 《who? 한국사》 개정판 소개 인물로 배우는 최고의 역사 교과서! 더 ‘강력’해져서 돌아온 who? 한국사 개정판! 《who? 한국사》 2022년 개정판은 더욱더 알찬 구성으로 아이들이 역사에 관심을 갖게 해 줄 것입니다. 아이들이 책을 읽은 후 성취감을 북돋워 줄 수 있도록 연표 여행 브로마이드, 인물 정보를 담은 한국사 인물 카드가 함께 제공됩니다. 자신이 읽은 책의 인물 딱지를 브로마이드에 붙이며 함께 여행하는 것 같은 기분을 느끼게 될 거예요. 또한, 모든 학습의 기초가 되는 문해력까지 기를 수 있도록 한국사 독해 워크북을 추가 구성하였습니다. 일기, 편지, 강연록, 뉴스, 광고문 등 국어 교과서에서 다루는 다양한 글의 형식을 담아 문해력과 자기 주도 학습 능력까지 키울 수 있게 하였습니다. 세상을 희망으로 이끈 ‘사람’을 만나 역사의 흐름을 꿰뚫다! 꼭 알아야 하는 우리 역사이지만, 복잡한 연도나 어려운 용어를 억지로 외우게 한다면 아이들이 한국사에 흥미를 느끼기 어려울 거예요. 어린이는 슈퍼우먼이나 슈퍼맨 같은 영웅에게 더 관심을 갖곤 하지요. 《who? 한국사》 시리즈는 바로 세상을 조금 더 희망으로 이끈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who? 한국사》에서 만날 사람들 모두 시대를 희망으로 이끈 ‘영웅’입니다. 초등 저학년 시기에는 인물 이야기로 시작하는 것이 효과적인 역사 접근 방법입니다. 먼저 인물에 관심을 가지게 되면, 그 인물이 활약한 시대로 관심이 확장되는 것입니다. 어느새 교과서에 등장하는 사건들 사이 숨어 있는 인과 관계를 자연스럽게 이해하고, 역사의 전체적인 맥락도 따라갈 수 있습니다. 살아 숨 쉬는 ‘이야기 역사 교과서’, 한국사 교육 강화에 발맞추다! 최근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한국사능력검정시험에 응시하는 초등학생들도 늘어나고 있습니다. 《who? 한국사》 시리즈는 어린이들의 한국사 학습에 실제적인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초등학교, 중학교 역사 교과서에 들어 있는 인물을 우선 선별하였으며, 교과서 핵심 키워드를 중심으로 풀어낸 학습 내용을 담았습니다. 중요한 역사적 사건은 물론 그 사건이 일어난 배경, 역사를 이끌어간 인물들의 고민과 결정 등을 흥미진진한 스토리로 펼쳐 보여 줍니다. 교과서에 한 줄로 표현된 인물이 살아 숨 쉬는 이야기를 통해 자연스럽게 역사의 흐름을 파악할 수 있게 해 줍니다. 아이가 살아갈 미래 시대의 롤모델로 ‘비전’을 선물하다! 인물을 알아야 시대가 보입니다. 역사에 이름을 남긴 인물들의 삶의 방식이 오늘을 사는 아이들에게 미래의 비전을 선물합니다. 대조영을 통해 도전을, 세종 대왕을 통해 혁신을, 이순신을 통해 용기를, 김홍도를 통해 열정을 배울 수 있습니다. 역사 속에는 위인만 존재하지 않습니다. 역사 속 인물이 저지른 과오는 현재를 돌아볼 수 있게 합니다. 수많은 선택지를 앞에 둔 현대인에게 역사 속 인물의 이야기는 지혜로운 선택을 하는 길잡이가 되어 줍니다. “역사는 과거와 현재의 대화이다 -E.H.카”라는 말처럼 역사는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현재를 제대로 인식하고 미래를 살아가는 힘을 줍니다. ★ who? 한국사 《광개토 대왕》 편 “만주벌판을 호령한 우리 역사 최고의 정복왕!” 고구려가 척박한 땅을 일구며 외세의 침략에 시달리던 4세기 말. 광개토 대왕은 고구려의 강인한 군사들을 이끌고 정복의 역사를 시작했습니다. 너른 대륙을 달리며, 역사상 최대 영토를 정복했던 광개토 대왕의 발자취를 따라가 봅니다. 혼란스러운 고구려 고구려 제16대 고국원왕은 전연의 침입으로 고초를 겪었으며, 결국 백제와의 전쟁에서 죽음을 맞았습니다. 당시 중국은 여러 나라가 공존해 매우 혼란스러웠던 5호 16국의 시대였지요. 게다가 백제 역시 호시탐탐 고구려를 넘보고 있었어요. 고구려는 백제, 신라뿐 아니라 중국의 여러 강력한 나라들과 국경을 맞댄 채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었습니다. 이에 제17대 소수림왕과 제18대 고국양왕은 왕권을 키워 나라를 안정시키기 위해 노력했어요. 고구려 최고의 정복왕 제17대 소수림왕의 조카이자 제18대 고국양왕의 아들로 태어난 광개토 대왕은 어릴 때부터 무예가 뛰어났어요. 병법에 관심도 많았지요. 할아버지인 제16대 고국원왕이 백제와의 전쟁에서 목숨을 잃은 데다 여러 나라와의 전쟁을 겼으며 고구려를 강한 나라로 만들겠다는 꿈을 품었습니다. 왕위에 오른 광개토 대왕은 남쪽의 백제, 북쪽의 후연 등 국경을 접한 나라들과의 전쟁을 통해 영토를 넓혀 고구려를 강한 제국으로 만들어 갔습니다. 구성 특징 1) ‘재미있는 만화’로 만나는 역사 속 영웅 이야기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만화 형식으로 인물의 이야기를 더욱 재미있고 생생하게 느낄 수 있습니다. 2) 생생한 사진과 풍성한 정보를 담은 ‘한국사 흐름 잡기’ 인물이 활동한 국내외 시대적 상황과 특징, 문화와 풍습 등 다양한 배경 지식을 만날 수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역사, 문화, 사회 등 여러 영역의 통합, 교과 연계 학습이 가능합니다. 3) 배움의 열쇠, 문해력을 키워 주는 ‘한국사 독해 워크북’ 매일 1장씩, 하루 15분 꾸준한 독해 활동이 가능한 워크북을 구성했습니다. 교과서에서 자주 등장하는 종류의 글을 읽으며 역사 지식뿐 아니라 문해력까지 기를 수 있습니다. 4) 인물별 연표와 한국사 연표 인물이 살았던 시대를 한눈에 보여 주는 연표와, 한국사 흐름을 알 수 있는 시대 연표를 담았습니다.
모로 저택의 비밀 10
주니어RHK(주니어랜덤) / 스토리 이펙트 글, 이정태 그림 / 2016.03.23
9,800원 ⟶ 8,820원(10% off)

주니어RHK(주니어랜덤)만화,애니메이션스토리 이펙트 글, 이정태 그림
게임 [모로 저택의 비밀]을 원작으로 한 만화로, 유럽의 한 저택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후, 의문의 편지를 받고 돌아온 주인공 앙투안이 범인으로 의심되는 모로 저택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짚어 보는 본격 추리 만화이다. 추리와 스릴러 요소를 결합한 긴장감 넘치는 진행,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치밀한 반전 스토리 등 게임의 장점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갑자기 왕궁에 나타난 침입자. 그리고 그와 함께 사라진 왕관. 침입자는 바로 J였다! J의 악행을 막기 위해 그를 뒤쫓는 앙투안. 복수심으로 가득 찬 J를 막고 진실에 눈뜨게 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선대왕의 법전을 찾는 것뿐이다! 과연 앙투안 일행은 선대왕의 법전을 손에 넣고 J의 악행을 막을 수 있을 것인가?1장 사라진 왕관 [앙투안의 창의 사고력 수업] 나열된 숫자의 규칙을 찾아라! 2장 법전의 행방 [앙투안의 창의 사고력 수업] 알쏭달쏭 수수께끼 3장 공작의 비밀 연구실 [앙투안의 창의 사고력 수업] 창의력을 발휘해라! 4장 아버지의 유언 [앙투안의 추리 노트 - 역사 편] 역사에 이름을 남긴 왕 5장 새로운 시작 [앙투안의 학교생활 일지 ⑩] 가족 마지막 미션과 정답★ 『모로 저택의 비밀』 시리즈 대만 수출! 앱스토어 판매 1위 모바일 게임 원작 본격 추리 어드벤처 만화! 숨겨진 트릭을 찾고 퀴즈를 풀면서 사고력과 논리력을 기른다! ▣ 시리즈 소개 사고력과 추리력을 길러 주는 본격 추리 어드벤처 만화! <모로 저택의 비밀> 시리즈 완간!! 대체 누가, 어떤 목적으로 모로 백작을 살해한 것일까? 도망칠 수도 물러설 수도 없는 비밀이 가득한 저택. 그곳에서 나는 나 자신마저 위협할지 모르는 어두운 그림자의 실체를 파헤쳐 보려 한다. 범인은 분명 이 저택 안에 있어! 미스터리 사건을 파헤치는 추리게임이 시작된다! 만화 <모로 저택의 비밀>은 모바일 게임 업체 네시삼십삼분이 제작한 게임 '모로 저택의 비밀'을 원작으로 한 만화입니다. 대부호 모로 백작의 갑작스런 죽음에 맞닥뜨린 주인공 앙투안이 죽음의 미스터리를 파헤치는 과정을 담은 게임 '모로 저택의 비밀'은 앱스토어에서 최고 매출 1위 기록, 2011년 베스트셀러 게임으로 선정되는 등 출시 즉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며 모바일 게임 유저들에게 이미 인정받은 작품입니다. 추리와 스릴러 요소를 결합한 긴장감 넘치는 진행, 탄탄한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한 치밀한 반전 스토리 등 게임의 장점을 그대로 살려 탄생한 만화 <모로 저택의 비밀>. 만화 <모로 저택의 비밀>에는 게임에는 없는 특별함이 더해져 있습니다. 어린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새롭게 재구성된 함정과 암호 트릭은 물론, 게임을 해서는 알 수 없었던 모로 가문 사람들의 비밀스러운 이야기까지…. 게임과는 또 다른 색다른 재미를 느낄 수 있습니다. 연이어 밝혀지는 충격적인 진실들! 잠시도 긴장을 풀 수 없는 짜릿한 반전! 만화 <모로 저택의 비밀>은 유럽의 한 저택에서 살인 사건이 벌어진 후, 의문의 편지를 받고 돌아온 주인공 앙투안이 범인으로 의심되는 모로 저택 사람들의 이야기를 하나씩 짚어 보는 본격 추리 만화입니다. 앙투안이 도착하면서 서서히 드러나기 시작하는 '진실'은 모두를 당황시킵니다. 진실을 찾으려면 반드시 풀어야 하는 갖가지 트릭과 암호는 진실이 쉽게 다가갈 수 없는 것임을 암시하지만 앙투안은 잠재된 추리력과 논리력을 일깨워 쉴 새 없이 벌어지는 사건들을 추적해 나갑니다. 잠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이 빠르게 진행되는 이야기는 계속해서 예측할 수 없는 반전으로 이어지며 한 순간도 지루할 틈을 주지 않습니다. 과연 모로 백작을 죽인 진짜 범인은 누구일까요? 셜록 홈즈에 버금가는 추리 천재 앙투안과 함께 추리의 세계로 빠져 보세요. 추리와 트릭의 절묘한 조화, 자연스럽게 훈련되는 추리력과 논리력! 만화 <모로 저택의 비밀>의 치밀한 이야기 속에는 머리를 좋아지게 만드는 퍼즐, 암호, 미로 찾기, 논리 퀴즈 등과 같은 갖가지 트릭이 숨겨져 있습니다. 그래서 '과연 누가 범인일까?' 하는 의문뿐만 아니라 '어떤 트릭을 쓴 거지?' '어떻게 풀 수 있을까?' 하는 호기심과 의문을 끊임없이 불러일으켜 논리력과 문제 해결력을 길러 줍니다. 또한 읽기만 하는 만화가 아니라 직접 트릭을 해결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어 수리, 논리 훈련의 효과가 있습니다. 획일적인 연산 문제가 아닌 놀이에 가까운 트릭들로 색다른 재미를 느끼며 창의적으로 생각할 수 있는 능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등장인물] o 앙투안 : 대부호 모로 백작의 양아들. 모로 저택을 떠나 파리에 있는 기숙학교에서 생활하다 8년 만에 의문의 편지를 받고 모로 저택으로 돌아온다. 명석한 두뇌의 소유자로, 관찰력과 추리력이 뛰어나다. o 레아 : 모로 저택의 메이드. 어디로 튈지 알 수 없는 4차원의 매력을 지닌 소녀로, 앙투안과는 어린 시절 소꿉친구이기도 하다. o 울리크 : 모로 백작의 장남. 군인 출신으로, 책임감이 강하고 엄격하다. o 샤를로트 : 모로 백작의 둘째 딸. 모든 사람에게 얼음처럼 차갑다. o 기즈 : 모로 백작의 셋째 아들. 심각한 걸 싫어하며 자기애가 강하다. o 에르반 : 모로 백작의 넷째 아들. 우유부단하고 소심하다. o 카트린 : 모로 백작의 막내딸. 어리지만 귀족답게 당차고 도도하다. o J : 모로 백작 살인 사건의 진범. 자신의 뜻을 이루기 위해 왕을 위협한다. o 왕과 공작 : 선대왕의 정책에 불만을 품고 반란을 일으켜 왕위를 빼앗는다. o 아론 : 기사도를 중시하며 검술에 능하다. 앙투안을 도와 진실을 밝히려 한다. o 코코 : 앙투안의 후원으로 공부를 한 뒤, 위기의 앙투안을 돕게 된다. o 빅토리아 : 모로 저택의 부집사, 기즈와 연인 사이이다.
굿비 영어 독해
이룸E&B / 박선하 외 지음 / 2016.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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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E&B학습참고서박선하 외 지음
3단계 구성으로, 1단계에서는 수능 독해 유형 소개와 유형별 해결 전략을 통해 독해 실력 기본을 다지고, 2단계에서는 기출 문제와 예상 문제를 통한 독해 유형을 훈련한다. 또 3단계에서는 Chapter 별로 제공되는 미니 모의고사를 통해 독해 실력을 완성한다. 마지막으로 책 속의 책 Special SUB NOTE (정답 및 해설)에서는 '지문 - 전문 해석 - 문제 해설 - 구문 분석 - 어휘 풀이'로 구성된 5단계 해설을 제공한다.CHAPTER Ⅰ 대의 파악 능력 기르기 유형 01 주장·요지·목적 유형 02 주제·제목 유형 03 심경·지칭 대의 파악 능력 미니 모의고사 CHAPTER Ⅱ 세부 사항 파악 능력 기르기 유형 04 내용 일치 유형 05 도표 세부 사항 파악 능력 미니 모의고사 CHAPTER Ⅲ 빈칸 추론 능력 기르기 유형 06 빈칸 (1) 단어와 짧은 구 유형 07 빈칸 (2) 긴 구와 절 유형 08 연결어 빈칸 추론 능력 미니 모의고사 CHAPTER Ⅳ 어법·어휘 능력 기르기 유형 09 어법 유형 10 어휘 어법·어휘 능력 미니 모의고사 CHAPTER Ⅴ 간접 쓰기 능력 기르기 유형 11 흐름과 무관한 문장 유형 12 문장 삽입 유형 13 글의 순서 배열 유형 14 요약문 완성 간접 쓰기 능력 미니 모의고사 CHAPTER Ⅵ 장문 독해 능력 기르기 유형 15 장문 독해 장문 독해 능력 미니 모의고사 책 속의 책 Special SUB NOTE (정답 및 해설) 대상: 예비 고1 및 고1, 고2 1단계 수능 독해 유형 소개와 유형별 해결 전략을 통해 독해 실력 기본기 다지기 1. 15가지 영어 독해 유형 수능에 나오는 독해 영역을 철저히 분석하여 핵심이 되는 15가지 유형으로 구성하였습니다. 2. 유형 Guide 유형별 특징, 출제 경향, 문제 해결 시 주의할 점 등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제시하였습니다. 3. 유형 Solution 유형에 따라 문제 해결 방법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시각화하였습니다. 4. 유형 Solution 적용 대표 기출 문제를 통해 유형 Solution을 적용해 볼 수 있습니다. 5. 유형 Plus Tip 유형별로 문제 풀이에 도움이 되는 정보들을 제공합니다. 2단계 기출 문제와 예상 문제를 통한 독해 유형 훈련 1. 유형 연습 문제 대표 기출 문제로 유형을 익힌 후 기출 문제로 각 유형을 충분히 연습해 볼 수 있습니다. 2. Challenge UP 유형별로 고난도 예상 문제를 실어 향상된 독해 실력을 테스트할 수 있습니다. 3. 문항별 제한 시간을 설정하여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단계 Chapter 별로 제공되는 미니 모의고사를 통해 독해 실력 완성 1. 교과부가 제시하는 평가 요소에 따라 각 유형을 6개의 Chapter로 나누었으며 각 Chapter 마다 미니 모의고사를 제공합니다. 2. 실제 시험과 가장 비슷하면서도 더 어려운 문제들로 높아진 독해 난이도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총 문항 수, 기준 풀이 시간, 처음 푼 날, 오답 푼 날의 기입란을 제공하며 실제 문제를 푸는 데 걸린 시간의 오답 풀이 날짜를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Special SUB NOTE 한눈에 보이는 5단계 해설 1. 한눈에 보이는 5단계 해설 '지문 - 전문 해석 - 문제 해설 - 구문 분석 - 어휘 풀이'로 구성된 5단계 해설을 제공합니다. 2. 각 문항별 소재, 지문, 정확한 전문 해석, 자세한 문제 해설, 핵심을 찌르는 구문 분석, 필수 단어와 표현들까지 빠짐없이 수록하여 공부하면서 생길 수 있는 궁금증을 SUB NOTE를 통해 모두 해결할 수 있도록 자세히 구성하였습니다.
쓰담쓰담 초등 국어 : 심화편
42미디어콘텐츠 / 창의개발연구회 (엮은이) / 2019.0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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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2미디어콘텐츠논술,철학창의개발연구회 (엮은이)
어린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맞춤법, 띄어쓰기, 외래어 단어들과 관용구 문장들을 골라 담은 책이다. 이제부터 따라 쓰며 머릿속에 담는 쓰담쓰담 프로젝트로 성적도 쑥쑥 올리고, 어휘력과 문장력도 함께 키워 보길 바란다. 따라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바른 글씨체도 형성된다. 읽고 쓰며 공부한 뒤에는 재미있는 퀴즈를 풀며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문장 부호 사용법도 공부해 보길 바란다. 국어의 기본기는 물론, 우리말에 대한 자신감도 한 층 더 높일 수 있다. 머리말 이 책의 특징 및 활용법 원고지 작성법 맞춤법 1. 틀리기 쉬운 맞춤법 게시판(○) / 계시판(×) -고(○) /-구(×) 괜찮다(○) / 괜찬다(×) 그러고는(○) / 그리고는(×) 나침반(○) / 나침판(○) 되다(○) / 돼다(×) 멋쩍다(○) / 멋적다(×) 무릅쓰다(○) / 무릎쓰다(×) 서슴지(○) / 서슴치(×) 세다(○) / 쎄다(×) 쑥스럽다(○) / 쑥쓰럽다(×) 안절부절못하다(○) / 안절부절하다(×) 안팎(○) / 안밖(×) 어이없다(○) / 어의없다(×) 역할(○) / 역활(×) 왠지(○) / 웬지(×) 우레(○) / 우뢰(×) 우리나라(○) / 저희 나라(×) 일부러(○) / 일부로(×) 짓궂다(○) / 짖궂다(×) 통틀다(○) / 통털다(×) 함부로(○) / 함부러(×) 흔쾌히(○) / 흔퀘히(×) - 국어 자신감 UP! 퀴즈 2. 헷갈리기 쉬운 맞춤법 개발하다 / 계발하다 뒤처지다 /뒤쳐지다 -든지 / -던지 들르다 / 들리다 때다 / 떼다 띠다 / 띄다 매다 / 메다 붇다 / 붓다 수- / 숫- 싸이다 / 쌓이다 안 하다 / -지 않다 양 / 량 -율 / -률 이따가 / 있다가 좇다 / 쫓다 집다 / 짚다 짓다 / 짖다 -째 / 채 해어지다 / 헤어지다 - 국어 자신감 UP! 퀴즈 3. 틀리기 쉬운 외래어 달러(○) / 딸라(×) 리모컨(○) / 리모콘(×) 밸런타인데이(○) / 발렌타인데이(×) 베란다(○) / 배란다(×) 뷔페(○) / 부페(×) 사인(○) / 싸인(×) 산타클로스(○) / 싼타클로스(×) 서커스(○) / 써커스(×) 시디(○) / 씨디(×) 시리즈(○) / 씨리즈(×) 알코올(○) / 알콜(×) 액세서리(○) / 악세사리(×) 잼(○) / 쨈(×) 카페(○) / 까페(×) 커닝(○) / 컨닝(×) 커튼(○) / 커텐(×) 탤런트(○) / 탈렌트(×) 핀(○) / 삔(×) 헤어숍(○) / 헤어샵(×) 헬멧(○) / 헬맷(×) 훌라후프(○) / 훌라(×) - 국어 자신감 UP! 퀴즈 띄어쓰기 1. 가~바 간 내 댁 더 듯(이) 만 몇 못되다 / 못 되다 못하다 / 못 하다 바 밖 / 안 밖에 받아쓰기 별 - 국어 자신감 UP! 퀴즈 2. 사~하 -상 쓸모없다 / 쓸모 있다 안되다 / 안 되다 -여 우리 위하다 이상 / 이하 적 전(全) 전 / 후 줄 중 지 차 채 체 텐데 -한테 - 국어 자신감 UP! 퀴즈 관용구 1. 가~라 가슴이 서늘하다 간에 기별도 안 가다 걱정이 태산이다 게 눈 감추듯 고개(를) 숙이다 귀가 얇다[엷다] 눈(에) 띄다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다 눈을 붙이다 눈을 의심하다 - 국어 자신감 UP! 퀴즈 2. 마~사 머리(를) 식히다 목(을) 놓아[놓고] 목에 힘을 주다 무릎(을) 치다 발(이) 넓다[너르다] 발 벗고 나서다 배(가) 아프다 보는 눈이 있다 손(을) 뻗치다 손(에) 익다 손(이) 크다 손가락 안에 꼽히다[들다] 손발을 맞추다 손에 땀을 쥐다 - 국어 자신감 UP! 퀴즈 3. 아~하 어깨를 나란히 하다 엉덩이를 붙이다 엎친 데 덮치다 입(을) 모으다 입술을 깨물다 입이 귀밑까지 찢어지다[이르다] 입이 (딱) 벌어지다 콧등이 시큰하다 국어 자신감 UP! 퀴즈기초부터 탄탄, 국어 실력 쑥쑥! 우리말 공부, 시작은 입니다! 한글만 읽고 쓸 줄 안다고 끝나는 것이 아닌 초등 국어 공부,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고민이셨나요? 는 어린이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맞춤법, 띄어쓰기, 외래어 단어들과 관용구 문장들을 골라 담았습니다. 이제부터 따라 쓰며 머릿속에 담는 쓰담쓰담 프로젝트로 성적도 쑥쑥 올리고, 어휘력과 문장력도 함께 키워 보세요. 따라 쓰다 보면 자연스럽게 바른 글씨체도 형성됩니다. 읽고 쓰며 공부한 뒤에는 재미있는 퀴즈를 풀며 배운 내용을 정리하고, 문장 부호 사용법도 공부해 보세요. 국어의 기본기는 물론, 우리말에 대한 자신감도 한 층 더 높일 수 있습니다. 따라 쓰고 머릿속에 담아 선생님께 쓰담쓰담 받기 프로젝트, 최근 교육 과정 변화와 함께 단순 문제 풀이가 아닌 문제를 이해하는 능력을 강조하게 되면서, 문장을 해석하는 독해력과 풍부한 어휘력이 더욱 중요해졌습니다. 즉, 국어 실력의 기본기가 곧 다른 교과의 기본기로 이어지게 된 셈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의 국어 기본기는 어떻게 잡아 줘야 할까요? 우리말 실력은 하루아침에 늘어나지 않습니다. 어릴 때부터 꾸준히 올바른 단어 사용법과 문장 구조를 접하면서 차근차근 쌓아 나가야 합니다. 특히 아이들이 어렵게 느끼는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기초부터 튼튼하게 다져야 어휘력과 문장력, 독해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는 국어 공부의 기본인 맞춤법과 띄어쓰기는 물론, 생활 속에서 자주 쓰이는 외래어와 관용구까지 한 번에 공부할 수 있는 초등 국어 교재입니다. 어렵고 복잡한 설명 대신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춰 바르게 쓰인 단어와 잘못 쓰인 단어들을 하나하나 비교하면서 설명하였고, 여러 가지 문장 부호들도 생활 속에서 자주 쓰이는 예문들과 함께 공부하면서 보다 쉽게 기억할 수 있게 하였습니다. 또한 공부한 문장들을 눈으로만 보고 넘어가는 게 아니라, 바로바로 따라 쓰며 단어와 문장을 익힐 수 있도록 쓰기 연습 공간을 마련했습니다. 쓰기 연습을 하면서 원고지 쓰는 법과 바른 글씨체도 자연스럽게 배우게 될 것입니다. 단어와 문장들을 공부한 후에는 틀린 부분 찾기, 빈칸 채우기 등 다양한 퀴즈를 풀면서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머릿속에 새기고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천릿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말처럼, 막막한 우리 아이 국어 공부도 와 함께 첫걸음을 떼어 보세요. 우리말을 ‘쓰담쓰담’하다 보면 아이의 국어 시간이 훨씬 즐거워질 것입니다.
마이갓 20년 고1 6월 모의고사 Workbook
보듬책방 / 김미선, 신희진 (지은이) / 2020.06.23
13,000

보듬책방학습참고서김미선, 신희진 (지은이)
단어 (한글 시험) → 단어 (영어 시험) → 어법 (해석 있음) → 어법 (해석 없음) → 빈칸 (해석 있음) → 빈칸 (해석 없음) → 변형문제 5세트 (순서, 어법, 추가 변형1, 추가 변형2, 주관식 서술형 변형)로 이루어진 문제집이다. 학생들이 한 권을 앞에서부터 공부만 하더라도 모의고사 지문을 8번 반복하여 접할 수 있는 문제집이다. 더 나아가, 어법 선택과 빈칸으로 문법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음은 물론, 변형문제도 각 지문 당 약 6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구성이다.. Vocabulary . Text . Practice 1 (어법어휘 선택) . Practice 2 (빈칸 채우기) . Quiz 1 (순서) . Quiz 2 (어법) . Quiz 3 (변형 1) . Quiz 4 (변형2) . Quiz 5 (주관식 서술형 변형) . Answer Keys 모의고사 기출문제는, 내신에서 활용된다. 대부분의 고등학교들은 내신 시험범위에 모의고사를 변형하여 출제합니다. 모의고사가 시험범위에 포함되면, 학생들은 교과서만으로는 접할 수 없는 수능형 지문과 문제 유형을 익힐 수 있게되므로 이는 매우 좋은 기회가 아닐수 없습니다. 학교차원에서도 학생들로 하여금 1학년 때 부터 EBS 지문을 공부한 후 변형문제에 대비시킬 수 있기에 매우 만족스러운 커리큘럼이기도 합니다. 하지만, 학생들의 입장에서는 시중에 자습서와 평가문제집이 존재하지 않는 모의고사 지문들로 내신 대비를 하기는 매우 어렵습니다. 문법에 대비하고 싶어도 어떤 부분의 문법 포인트를 공부해야 하는지 막막하고, 내용을 아는지 모르는지 빈칸을 작성하여 공부하기에도 가지고 있는 모의고사 시험지는 한 장 뿐입니다. 더욱이 문제집이 없는 상황이기 때문에 예상되는 변형문제를 풀어볼 기회가 거의 없습니다. 내신 대비는 반복이 생명이다. 그래서 모의고사 워크북을 만들었습니다. 마이갓 모의고사 워크북은 단어 (한글 시험) ? 단어 (영어 시험) → 어법 (해석 있음) → 어법 (해석 없음) → 빈칸 (해석 있음) → 빈칸 (해석 없음) → 변형문제 5세트 (순서, 어법, 추가 변형1, 추가 변형2, 주관식 서술형 변형)로 이루어진 문제집입니다. 학생들이 한 권을 앞에서부터 공부만 하더라도 모의고사 지문을 8번 반복하여 접할 수 있는 문제집입니다. 더 나아가, 어법 선택과 빈칸으로 문법 시험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음은 물론, 변형문제도 각 지문 당 약 6문제를 풀어볼 수 있는 구성입니다. 학생들이 원하는 책을 만들자. 인강을 하면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이 모의고사 변형문제는 어떤 식으로 대비해야 하는지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풀어볼 문제가 교과서에 비해 턱없이 부족한데, 사실상 난이도는 모의고사보다 높기 때문입니다. 마이갓 모의고사 워크북은 공부가 부족한 중하위권 학생이 원하는 어법 선택형 문제부터 매우 높은 난이도의 서술형 문제들을 원하는 상위권 학생들의 니즈까지 모두 맞추어 단계별 연습문제를 제공합니다. 간혹 학원을 다니는데 자료만 원하는 학생들이 있고, 학원을 다니지 않고도 내신대비를 할 수 있는 책을 원하는 학생들이 있는데 그 둘 모두의 필요를 충족시키는 워크북을 만들고자 총력을 기울였습니다. 현직 대치동 강사가 전하는 자료. 저자 김미선과 신희진은 현직 대치동 강사들이며 또한 스카이에듀 온라인 사이트에서 영어 내신을 전문으로 하는 강사로서, 가장 최신의 내신 소식을 먼저 접하는 강사들입니다. 현장과 온라인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가장 효율적인 내신 대비를 할 수 있는 자료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합니다.
박지민이 안 그랬대!
라임 / 유순희 지음, 정문주 그림 / 2016.08.12
11,000원 ⟶ 9,900원(10% off)

라임명작,문학유순희 지음, 정문주 그림
라임 어린이 문학 시리즈 14권. 황당한 소문을 몰고 다니는 의문투성이 여자아이 박지민을 좋아하는 동민이가 나쁜 소문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따뜻하고 섬세하게 그린 동화이다. 또래 아이들보다 몸집이 크고 내성적인 지민이는 난처한 상황에 놓여도 똑 부러지게 이야기를 하지 못해서 오해를 많이 산다. 친구들은 지민이를 두고 이러쿵저러쿵 말을 부풀리는 재미에 푹 빠져 자기들끼리 소곤거리기 일쑤이다. 동민이는 그런 소문을 맞닥뜨릴 때마다 지민이를 지켜 주기 위해 손을 번쩍번쩍 들고 “박지민이 안 그랬대!” 하고 외친다. 그러나 아이들은 동민이의 말은 안 들어 주고 뿔뿔이 흩어지기 바쁘다. 물론 일부러 그런다기보다는 타이밍이 엇갈려서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도 동민이는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지민이를 변호한다. 동민이는 자신의 바람대로 나쁜 소문을 막아서서 지민이를 계속 웃게 해 줄 수 있을까? 이처럼 <박지민이 안 그랬대!>는 소문의 시작과 부풀려지는 과정, 그리고 소문을 대하는 사람들의 서로 다른 태도 등을 경쾌한 이야기 속에 녹여 내어 보여 준다. 이를 통해 누군가에겐 재미있는 놀이에 불과해도, 당사자에겐 남모르게 끙끙 앓는 고민거리가 되는 소문의 속성을 좀 더 직접적으로 펼쳐서 보여 준다. 또한 독자들 스스로 소문을 대하는 자신의 모습을 돌이켜보고, 무엇이 올바른 태도인지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박지민이 똥을 쌌대 박지민은 밥을 많이 먹는대 박지민이 무시무시한 쪽지를 썼대 박지민이 정수기에 마법의 가루를 뿌렸대 작가의 말교실 안에서 뭉게뭉게 피어나는 박지민을 둘러싼 황당한 소문들! 오늘도 동민이는 손을 번쩍 들고 외쳐요. "박지민이 안 그랬대!” 동민이는 나쁜 소문을 방패처럼 막아서서 지민이를 계속 웃게 해 주고 싶거든요! 소문을 대하는 우리의 자세를 돌아보다! 세상에는 무수히 많은 ‘소문’이 나돌아 다닌다. 도저히 믿기 힘든 허무맹랑한 소문도 있고, 꽤 그럴 듯해서 믿지 않는 게 더 힘든 소문도 있다. 그래서인지 소문에 관련된 속담 또한 많다. 그만큼 사람들은 소문에 관심이 많고, 거기에 자신의 의견을 섞어서 남과 이야기하기를 좋아한다. 아이들의 세계도 크게 다르지 않다. 아이들의 엉뚱한 상상력과 결합해 몸집을 부풀리는 소문의 힘은 어쩌면 어른들의 세계에서보다 더 강할지도 모르겠다. 《박지민이 안 그랬대!》는 황당한 소문을 몰고 다니는 의문투성이 여자아이 박지민을 좋아하는 동민이가 나쁜 소문을 막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모습을 따뜻하고 섬세하게 그린 동화이다. 또래 아이들보다 몸집이 크고 내성적인 지민이는 난처한 상황에 놓여도 똑 부러지게 이야기를 하지 못해서 오해를 많이 산다. 친구들은 지민이를 두고 이러쿵저러쿵 말을 부풀리는 재미에 푹 빠져 자기들끼리 소곤거리기 일쑤이다. 동민이는 그런 소문을 맞닥뜨릴 때마다 지민이를 지켜 주기 위해 손을 번쩍번쩍 들고 “박지민이 안 그랬대!” 하고 외친다. 그러나 아이들은 동민이의 말은 안 들어 주고 뿔뿔이 흩어지기 바쁘다. 물론 일부러 그런다기보다는 타이밍이 엇갈려서 그런 경우가 대부분이다. 그래도 동민이는 포기하지 않고 열심히 지민이를 변호한다. 동민이는 자신의 바람대로 나쁜 소문을 막아서서 지민이를 계속 웃게 해 줄 수 있을까? 이처럼 《박지민이 안 그랬대!》는 소문의 시작과 부풀려지는 과정, 그리고 소문을 대하는 사람들의 서로 다른 태도 등을 경쾌한 이야기 속에 녹여 내어 보여 준다. 이를 통해 누군가에겐 재미있는 놀이에 불과해도, 당사자에겐 남모르게 끙끙 앓는 고민거리가 되는 소문의 속성을 좀 더 직접적으로 펼쳐서 보여 준다. 또한 독자들 스스로 소문을 대하는 자신의 모습을 돌이켜보고, 무엇이 올바른 태도인지 생각하고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한다. 소문보다 힘이 센 것은 친구의 믿음과 사랑! 작가는 실제로 길거리에서 “박지민이 안 그랬대!” 하고 외치는 한 남자아이를 만난 뒤 그 모습이 잊히지 않아 이 이야기를 구상했다고 한다. 남의 약점을 잡아 비웃고 나쁜 소문을 퍼뜨리는 데 골몰하는 각박한 세상에서, 누군가를 지켜 주기 위해 큰 소리로 외치길 주저하지 않는 아이의 모습에서 잔잔한 감동을 받은 것이다. 박지민은 또래 아이들보다 덩치도 크고, 부끄러움도 많이 탄다. 누가 뭘 물어보면 골똘히 생각하느라 콧등에 힘이 들어가지만, 아이들과 선생님은 말하기 싫어한다고 지레짐작하고는 답답해하며 자리를 떠 버린다. 하지만 이런 지민이의 진심을 동민이만은 알고 있다. 지민이를 좋아해서 자꾸만 바라보다 보니 자연스럽게 알게 된 것이다. ‘자세히 보아야 예쁘다. 오래 보아야 사랑스럽다. 너도 그렇다.’라는 시가 떠오르는 부분이다. 동민이는 자세히, 오래 볼 줄 아는 눈을 가졌기 때문에 다른 사람들이 못 보는 지민이의 진심과 진가를 알아보았다. 누군가를 깊이 사랑하고 이해한다는 것이 무엇인지 생각해 볼 수 있는 부분이다. 또한 남들의 이야기에 휩쓸리기보다는 자신이 보고 들은 것을 바탕으로 친구에 대한 신뢰를 지켜나가는 모습 또한 인상적이다. 이러한 동민이의 다정한 관찰력은 친구들이 모두 꺼리는 같은 반 친구 조준호에 대한 이해와 포용으로 이어지면서 더욱 빛을 발한다. 물론 거기에는 조준호를 편견 없이 대하는 지민이의 태도가 도움을 주었다. 소문은 힘이 세다. 하지만 그보다 더 힘이 센 것은 친구에 대한 믿음과 잘못된 것을 바로잡으려는 용기일 것이다. 좋아하는 친구에게 따라붙은 소문을 막기 위해 급한 마음에 다짜고짜 손부터 번쩍 드는 천진난만한 동민이의 모습에 뿌듯한 감동을 느끼며 아낌없이 응원을 보내게 되는 것은 이 때문일 것이다. 내용 소개 박지민이 똥을 쌌대 동민이는 박지민을 무지무지 좋아한다. 지민이의 동글동글한 얼굴도, 양볼에 팬 새끼 달 같은 보조개도, 부끄러움을 많이 타는 성격도 다 좋기만 하다. 그런데 어느 날, 지민이에 대한 황당한 소문이 멀리멀리 퍼지기 시작한다. 동민이는 속상해할 지민이 걱정에 소문을 막기 위해 다짜고짜 손을 번쩍 들고 “박지민이 안 그랬대!” 하고 외치지만, 아이들의 관심을 끌기엔 역부족이다. 지민이를 늘 웃게 해 주고 싶은 동민이는 그날부터 깊은 고민에 빠진다. 지민이랑 좀 친해진 건 미술 학원에 다니면서부터예요. 지민이가 학원에 온 첫날,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우리 마을’을 그려 보라고 했어요. 아이들은 제각각 자기가 생각하는 마을을 자유롭게 그렸어요. 그런데 지민이는 뭐든 동그랗게 그리는 거예요. 사람 얼굴도 동글, 다리도 동글, 자동차도 동글, 창문도 동글, 길가에 핀 꽃도 동글, 참새도 동글. “쟨 동그라미밖에 모르나 봐.” 아이들이 놀리니까 지민이는 그림을 그리다 말고 샐쭉하니 가만히 있었지요. 동민이는 지민이가 동그라미밖에 못 그리는 게 아니고, 동그라미를 정말로 좋아해서 그런 거라고 말해 주고 싶었어요. 동그란 걸 좋아해서 그런지, 지민이는 생긴 것도 동글동글하거든요. 얼굴도 둥그스름하고, 손도 다리도 오동통하지요. 머리에 둥근 해바라기 꽃핀을 꽂는 것도 좋아해요. 양볼에 팬 보조개는 또 어떻고요. 아주 작디작은 새끼 달 같아요. 동민이는 아이들에게 이렇게 말해 주려다가 그만두고, 지민이에게 말을 건넸어요. “내가 좀 도와줄까?” 지민이가 고개를 끄덕이자 동민이는 지민이가 그린 동그란 얼굴에 네모난 안경을 그려 주었어요. 동그랗게 그린 자동차 지붕 위에는 세모난 깃발을 그려 넣은 뒤 ‘안녕.’이라는 글씨도 써넣었고요. 깃발이 인사를 건네는 것 같았는지, 지민이도 “안녕!” 하며 인사하는 거예요. 그러고 나서 기분이 좋아졌는지 방그레 웃었어요. 동민이는 그렇게 지민이를 계속 웃게 해 주고 싶었어요. ―8~12쪽에서 박지민이 무시무시한 쪽지를 썼대 동민이네 반 담임선생님은 무척 무섭고 엄격하다. 이런 선생님을 마귀할멈이라고 욕하는 의문의 쪽지가 교실 안을 돌다가 마침내 선생님의 눈에도 띄게 된다. 쪽지를 쓴 범인을 찾기 위해 공책 검사를 하는 등 조마조마한 일들이 이어지는 가운데, 박지민이 범인이라는 소문이 돌게 된다. 급기야 동민이는 지민이의 자리 밑에서 선생님을 욕하는 또 다른 쪽지를 발견하게 된다. 정말 지민이가 쪽지를 쓴 범인일까? 아이들은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 신호등 아래에 서 있었어요. 동민이도 아이들 뒤에 섰어요. 그런데 아이들이 들릴락 말락 한 소리로 이렇게 속닥이는 거예요. “그 쪽지, 박지민이 썼대. 박지민은 낙서하는 거 좋아하잖아.” “정말?” “그래, 박지민 필통에 쪽지가 있는 걸 누가 봤대. 그것도 한 장이 아니라 여러 장.” “왜?” “박지민이 저번에도, 또 저번에도 혼났잖아. 선생님이 박지민한테 목소리가 작다고 크게 말하라고 했는데, 박지민은 대답도 안 하고 가만히 서 있기만 했고. 그래서 선생님이 잔뜩 화났잖아.” “맞아, 맞아. 진짜 박지민이 했나 보다.” 동민이의 목덜미가 빨개졌어요. 너무 억울해서요. ―50~51쪽에서
도깨비 느티 서울 입성기
문학동네어린이 / 천효정 지음, 오정택 그림 / 20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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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어린이명작,문학천효정 지음, 오정택 그림
보름달문고 시리즈 52권. ‘도깨비’라는 익숙한 소재를 등장시키면서도, 작품의 배경과 세계관을 현대로 가져와 기존의 옛이야기와는 전혀 다르게 이야기를 풀어냈다. 비장한가 하면 발랄 유쾌하고, 소름이 오소소 돋는가 하면 뭉클한 감동이 이어지는 이 ‘의외성’ 있는 작품은 마치 생활동화와 판타지동화, 옛이야기 속에서 재미만을 쏙쏙 뽑아 혼합한 듯하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보이지 않는 사람의 마음을 정령이나 귀신과 같은 초자연적인 존재에 빗대어 표현했던 것처럼, 이 작품 역시 도깨비라는 존재를 등장시킴으로써 판타지적이고 관념적인 세계와 지극히 물질적인 우리의 일상의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한다. 외모 꾸미기에 관심이 많다는 것과 살짝 예민한 편이라는 것을 빼곤 특이한 점 없는 초등학생 김도령. 도령이는 어는 날 갑작스러운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시골집에 내려가게 되고, 그때부터 하나둘 심상치 않은 일들이 일어난다. 처음 본 할아버지의 작업실이 꿈속에서 본 곳이었는가 하면, 아무 쓸모도 없어 보이는 자그마한 활을 할아버지가 유일한 유품으로 남긴 것이다. 게다가 도령이에게 남긴 짧은 편지는 해석할 수 없는 수수께끼 같기만 하다. 도령이는 신발을 물고 달아난 개를 쫓다 우연히 큰 나무의 가지를 하나 꺾는다. 그런데 집안의 어른은 집안의 특별한 나무를 건드렸다며 도령이의 아버지를 찾아와 몹시 언짢아한다. 그것 때문일까, 서울로 돌아온 도령이는 날마다 나무 괴물이 나오는 꿈에 시달리는데….1. 이상한 꿈 2. 아빠의 고향으로 3. 오래된 나무 4. 계속되는 악몽 5. 보는 자 6. 도깨비 씨름 7. 시험 소동 8. 아버지와 아들 9. 또 한 명의 보는 자 10. 목 없는 고양이 11. 죽음의 저주 12. 그림자 친구 13. 자한녀와의 만남 14. 부서진 분체 15. 할머니의 거울 16. 봉인된 인궁 17. 약수터에서 18. 널 지켜 줄게 19. 눈의 기억 20. 다시, 봄도시를 무대로 펼치는 도깨비 ‘느티’의 대활약! “주인님아, 내가 널 지켜 줄게!” 고작 시골의 나뭇가지 하나 꺾었을 뿐인데, 그때부터 도령이의 일상은 확 달라져 버렸다. 할아버지의 수수께끼 같은 유언장과 기묘한 꿈, 불쑥 눈앞에 등장한 엉뚱하고 소란스러운 도깨비까지. 사소한 우연처럼 시작되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감춰져 있던 뿌리 깊은 인연이 모습을 드러내는데……. 이 동화는 신비로운 나무에 깃들어 사는 도깨비 ‘느티’와 주인공 ‘도령’이가 자그마치 오백 년이나 이어져 내려온 한 집안의 오랜 숙제를 함께 해결하는 과정을 실감나게 보여 준다. 특히 갈등을 화해로 원한을 한풀이로 풀어내는 한바탕 해원 굿 같은 마지막 장면은 묵직한 감동을 선사한다. 오랜만에 흥미진진하고 뭉클한 이야기를 읽고 몹시 반가웠다._송언(동화작가) 귀신 이야기를 좋아하는 것은 어린이들의 자연스러운 심리다. 그러나 현실의 공포가 이야기의 재미를 압도하는 현실에서 어린이를 만족시킬 만한 귀신 이야기는 많지 않다. 이 책은 우리가 무엇을 무서워해야 하고 무엇에 용기 있게 맞서야 하는지를 고민하게 하는 귀신 이야기이면서 흥미로운 모험담이다. 마음의 긴장과 몸의 움직임을 두루 담은 활력 넘치는 서사가 인상적이다._김지은(아동문학평론가) 전혀 새로운 문법과 재미를 지닌 신인의 동화가 등장하다 역동적으로 서사를 펼치는 패기와 톡톡 튀는 재치를 두루 겸비한 신인 동화작가가 오랜만에 등장했다.『도깨비 느티 서울 입성기』를 쓴 천효정 작가는 현직 초등학교 교사이자 꽤 오랫동안 어린이문학을 공부하며 문학적 훈련을 해 온 준비된 신인이다. ‘도깨비’라는 익숙한 소재를 등장시키면서도, 작품의 배경과 세계관을 현대로 가져와 기존의 옛이야기와는 전혀 다르게 이야기를 풀고 있다. 비장한가 하면 발랄 유쾌하고, 소름이 오소소 돋는가 하면 뭉클한 감동이 이어지는 이 ‘의외성’ 있는 작품은 마치 생활동화와 판타지동화, 옛이야기 속에서 재미만을 쏙쏙 뽑아 혼합한 듯하다. 예로부터 우리 조상들이 보이지 않는 사람의 마음을 정령이나 귀신과 같은 초자연적인 존재에 빗대어 표현했던 것처럼, 이 작품 역시 도깨비라는 존재를 등장시킴으로써 판타지적이고 관념적인 세계와 지극히 물질적인 우리의 일상의 관계에 대해서도 생각하게 한다. 어린이문학 평론가 김지은은 ‘마음의 긴장과 몸의 움직임을 두루 담은 활력 넘치는 동화가 등장했다.’라고 했는가 하면, 동화작가 송언은 ‘누구라도 아차 하는 사이 촘촘하게 짜인 이야기 그물에 걸려들게 될 터이고, 결국엔 거미줄에 걸린 날벌레처럼 파닥거리며 헤어나지 못하게 될 것’이라며 『도깨비 느티 서울 입성기』의 출간을 반겼다. 어느 날 불쑥 나타난 도깨비, 김도령에게 무슨 일이 일어난 걸까? 외모 꾸미기에 관심이 많다는 것과 살짝 예민한 편이라는 것을 빼곤 특이한 점 없는 초등학생 김도령. 도령이는 어는 날 갑작스러운 할아버지의 죽음으로 시골집에 내려가게 되고, 그때부터 하나둘 심상치 않은 일들이 일어난다. 처음 본 할아버지의 작업실이 꿈속에서 본 곳이었는가 하면, 아무 쓸모도 없어 보이는 자그마한 활을 할아버지가 유일한 유품으로 남긴 것이다. 게다가 도령이에게 남긴 짧은 편지는 해석할 수 없는 수수께끼 같기만 하다. 도령이는 신발을 물고 달아난 개를 쫓다 우연히 큰 나무의 가지를 하나 꺾는다. 그런데 집안의 어른은 집안의 특별한 나무를 건드렸다며 도령이의 아버지를 찾아와 몹시 언짢아한다. 그것 때문일까, 서울로 돌아온 도령이는 날마다 나무 괴물이 나오는 꿈에 시달리는데……. 도령이는 이 나무 괴물이, 시골에서 꺾은 나무에 깃들어 사는 오백 살이 넘은 도깨비라는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도깨비들처럼 초자연적인 존재들과 소통할 수 있는 ‘보는 자’들이 있으며, 자신은 보는 자 중에서도 도깨비를 몸에 씌울 수 있는 ‘도깨비 도령’이라는 것을 알고 깜짝 놀란다. 도령이는 밤마다 자신을 괴롭히는 도깨비를 물리치려 기지를 발휘해 도깨비와 씨름을 해 이기고, 주인과 종 관계를 맺은 뒤 도깨비에게 ‘느티’라는 이름을 지어 준다. 그런데 알고 보니 느티와 도령이네 집안은 오랫동안 함께해 온 관계였다. 집안의 첫 번째 ‘도깨비 도령’이었던 도령이의 19대조 할아버지는 느티와 함께 다니며 각지의 악귀들을 물리치고 다녔는데, 그중 도령이 가문의 실수로 가족을 잃은 한 여자의 한(恨)이 그 여자를 자한녀라는 귀신으로 만들었고 19대조 할아버지는 자한녀로부터 후손을 지키기 위해 느티에게 마을의 나무에 깃들어 살아 달라 부탁한 것이다. 반짝반짝거리는 사랑스러운 캐릭터들 『도깨비 느티 서울 입성기』는 캐릭터의 매력이 돋보이는 동화다. 직설적이고 까칠하지만 위험에 빠진 가족과 친구를 위해서라면 용기 있게 나서는 도령이와, 오백 살이라는 나이가 무색하게 귀여운 외모와 엉뚱하고 소란스러운 행동을 일삼는 느티라는 도깨비는 시종일관 활발하게 움직이며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는다. 주변 인물들도 재미나다. 강압적인 부모의 전형적인 상이라고 할 만큼 독불장군이지만 자기 나름의 상처를 안고 있는 도령이 아빠와, 도령이네 반 1등으로 꽉 막힌 공부벌레 같았지만 사실은 ‘보는 자’로서 돌 도깨비를 데리고 다니는 이진이라는 존재는 이야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시험 소동을 비롯한 여러 사건 등을 겪으며 도령이와 느티는 싸우기도 하고 화해하기도 하며 서로를 배워간다. 도령이가 필요로 할 때면 늘 곁에 있어 준, 오백 년 동안 김씨 가문을 지켜주겠다는 약속을 지켜 온 느티는 마땅히 마음 나눌 친구가 없던 도령이에게 처음으로 사귄 소중한 친구가 된다. 이 작품의 클라이맥스는 자한녀와 느티, 도령이가 정면으로 맞붙은 마지막 싸움 장면이다. 도령이는 할아버지의 활을 사용해 자한녀를 완전히 제거할 방법을 깨닫는다. 그러나 도령이는 모두의 예상을 깨고 다른 선택을 하는데……. 도령이는 자한녀를 없애는 대신, 자한녀의 기억과 감정을 공유하는 법을 택한 것이다. 그럼으로써 과거에 있었던 일을 생생히 지켜보며 자한녀의 고통을 지켜보고, 자한녀를 가둔 것은 스스로가 만든 한이라는 것을 알아채고는 자한녀를 그 굴레에서 벗어나게 해 그녀의 가족과 편안히 떠날 수 있게 돕는다. 힘의 대결로도 해결할 수 없었던 선대조의 과업을 도령이는 공감의 능력으로 해결하고, 몇 대에 걸쳐 대물림된 가족 내의 불화를 극복해낸 것이다.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도령이는 한층 성숙한다. 마음의 모험과 성장을 돕는 동화 이 작품은 매 순간이 긴장감 넘치는 데다 다소 으스스한 내용이 담겨 있기도 한데, 이런 긴장감과 공포는 어린 독자들에게 건강한 마음의 모험의 기회를 제공한다. 김지은 평론가는 ‘보이지 않는 세계에 대한 호기심은 용기와 상상력을 키우는 밑천’이라며 ‘『도깨비 느티 서울 입성기』는 도깨비를 동반자 삼아 보이지 않는 전설의 깊은 곳을 탐험하는 이야기이며, 책 안의 안전한 공포를 겪으며 긴장을 견디는 것이 장차 내 안의 문제를 해결하는 힘이 된다’고 설명한다. 이런 건강한 모험이 가능한 것은 군더더기 없는 문장, 익살스럽고 진지한 에피소드들의 결합, 그리고 속도감 넘치는 빠른 전개로 독자를 이야기 속으로 빨아들이는 작가의 솜씨 덕분일 것이다. 또한 재미 뒤에 숨은 감동도 놓칠 수 없다. 도령이네 가족과 자한녀가 갈등을 뛰어넘어 화해하는 대목이나, 느티가 오백 년의 약속을 지켜가는 모습, 물과 불처럼 서로를 이해하기 힘들었던 도령이와 도령이네 아빠가 서로를 아껴주는 모습 등에서 느껴지는 따뜻함에서 삶을 포용하는 작가의 세계관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세심한 느낌의 선과 강렬한 터치가 함께 어우러진 오정택 화가의 그림은 책의 활기를 더한다.
도서관의 책
산하 / 실비 드보르드.콜레트 포 엮음, 은채호 옮김 / 201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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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하명작,문학실비 드보르드.콜레트 포 엮음, 은채호 옮김
산하작은아이들 시리즈 37권. 2006년에 출간된 <도서관의 책>의 개정판이다. 책과 관련된 직업을 가진 37명이 한 사람 한 사람마다 책에 대한 자신의 느낌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다. 이들은 책의 소중한 의미를 기억 속에 떠올리면서, 책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인생에서 어떤 힘을 얻었는지 재치 있고 간결하게 풀어낸다. 이 그림책에는 도서관과 책에 대한 느낌, 생각, 이미지들이 다양하게 담겨 있다. 작가, 화가, 도서관 사서, 서점 주인 등이 어린이와 청소년 시절의 기억을 통해 들려주는 이야기들. 그것은 자신의 인생에서 도서관과 책이 어떤 소중한 의미를 지녔고, 그들이 소망하는 바람직한 도서관과 책의 미래는 어떤 것인지를 풍부한 상상력으로 보여준다.* 이 책은 《도서관의 책》(2006)의 개정판입니다. 판형을 바꾸고 원고 전체를 새롭게 다듬었으며, 표지와 본문 디자인도 변경했습니다. 우리나라의 도서관과 독서 실태 2005년 6월, 미국의 다국적 여론조사기관인 NOP가 30개국 국민의 독서 시간을 조사한 적이 있습니다. 결과는 참담합니다. 우리나라 국민의 1인의 주당 독서는 3.1시간으로 최하위를 기록했습니다. 세월이 흘렀지만 지금도 큰 변화는 없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2011 국민독서실태조사’에 따르면 1년간 한 권 이상 책을 읽은 사람의 비율이 10명 중 7명에도 못 미친다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우리나라 성인의 일반도서 독서율이 66.8%로 2년째 70%를 밑돌고 있습니다. 1994년 86.8%와 비교하면 무려 20%나 하락한 수치입니다. 눈여겨 볼만한 수치는 인근 지역(도보 10분 거리 이내)에 공공도서관이 있는 경우와 없는 경우의 독서량 차이입니다. 성인의 일반도서 연평균 독서량으로 비교하면 도서관이 있는 경우 11권, 없는 경우 9.8권을 읽는다고 합니다. 인근 지역에 공공도서관이 있는 경우 과반수(51.1%)가 월평균 3.2회 공공도서관을 이용한 반면 그렇지 않은 경우 10.7%가 월평균 0.4회만 이용할 뿐입니다. 좋은 책을 읽는 것은 좋은 친구를 사귀는 것입니다 《도서관의 책》의 탄생에는 책과 관련된 직업을 가지고 있는 사람들 37명이 참여했습니다. 한 사람 한 사람마다 도서관과 책에 대한 자신의 느낌들을 글과 그림으로 표현했습니다. 이들이 작업에 참여한 것은 좋은 책을 만나는 기쁨을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서였습니다. 이들은 책의 소중한 의미를 기억 속에 떠올리면서, 책과의 만남을 통해 자신의 인생에서 어떤 힘을 얻게 되었는지를 재치 있고 간결하게 풀어나갑니다. 아울러 수많은 책을 갖추고 있는 도서관이 척박하던 시절의 행복의 공간이고 상상의 세계로 통하는 통로였으며, ‘좋은 친구를 사귀는 공간’이었음을 알려줍니다. 이 책이 출간된 후, 이들은 전국의 도서관에 작품 원본을 순회 전시하면서 독자들과 도서관과 책에 대한 대화를 이어갔습니다. ‘도서관의 책’에 관한 책 《도서관의 책》에는 도서관과 책에 대한 느낌, 생각, 이미지들이 다양하게 담겨 있습니다. “지혜로운 노인 한 사람이 죽는 것은 도서관 하나가 사라지는 것과 같다.” 이 말은 디디에 장과 자드가 소개하는 아프리카의 격언입니다. 이처럼 도서관과 책의 역사는 문명의 역사이기도 합니다. 또한 작가, 화가, 도서관 사서, 서점 주인 등이 어린이와 청소년 시절의 기억을 통해 들려주는 이야기들은 자신의 인생에서 도서관과 책이 어떤 소중한 의미를 지녔고, 그들이 소망하는 바람직한 도서관과 책의 미래는 어떤 것인지를 풍부한 상상력으로 보여줍니다. 이 책은 프랑스에서 출간되었지만, 다른 나라 출신 작가들의 문화적인 성장 경험을 다양하게 담아냈습니다. 알제리 출신의 작가 렐리안 세바르는 ‘나라가 다르고 피부색이 다르다고 해서 차별하고 억압하는 것은 나쁜 짓이라는 사실을 우리는 선생님이 권해주는 책을 통해 배웠다’고 고백합니다. 그리고 프랑스의 청소년 문학가로서 우리나라에도 잘 알려진 귀뒬은 도서관에 대한 추억을 이렇게 전합니다. “책장에 빼곡히 꽂혀 있는 책들과, 그 안에서 숨 쉬고 있는 작가들이 나를 반겼다. 빅토르 위고, 발자크, 플로베르, 시몬느 드 보부아르……. 나는 고개를 기울이고 홀린 듯이 이 책들 앞에 서 있었다. 마치 과자 가게 진열대 앞에 서 있는 어린아이처럼.” 이들에게 책의 바다는 희망과 불안, 기쁨과 긴장으로 가득한 세상이며, 새로운 세계로 나아가는 정신적인 출구 역할을 합니다. 책과 독자 사이를 연결해 주는 서점 주인이나 도서관 사서들도 책이라는 작고도 넓은 세상의 이모저모를 다정하고 친근하게 알려 줍니다. 이런 글들과 함께 현재 프랑스에서 활동하고 있는 화가들이 그린 다양한 형태의 그림을 감상하는 것도 이 책을 읽는 색다른 재미와 기쁨을 선사할 것입니다.좋은 책을 읽는 것은 좋은 친구를 사귀는 것과 비슷합니다. 《도서관의 책》은 좋은 책을 만나는 기쁨을 보다 많은 사람들과 나누기 위해 만들어졌습니다. 우리는 화가들에게 도서관에 대한 느낌을 그려 달라고 부탁했습니다. 수많은 책과, 책에 실린 이야기들을 간직하고 있는 도서관을 화가들은 어떤 눈으로 바라보고 있을까요? 책 읽기에 좋은 곳? 아니면, 지식이 쌓여 있는 거대한 피라미드? ‥‥‥ 그리하여 풍부한 상상력과 다양한 느낌들이 한자리에 모이자, 우리는 거기에 글을 덧붙이기로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부드럽고 감동적인 생각을 담은 글들이 모였습니다. 이렇게 그림과 글 들이 어우러지면서 ‘도서관의 책’에 대한 책이 태어나게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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