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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앞에 짠 펼쳐지는 기적특강 입체도형
길벗스쿨 / 기적학습연구소 (지은이) / 2023.12.18
14,000원 ⟶ 12,600원(10% off)

길벗스쿨학습참고서기적학습연구소 (지은이)
쉬운 것 같으면서 헷갈리는 초등 도형, 기적쌤의 생생한 개념 특강으로 입체도형을 정복하자! 『눈앞에 짠 펼쳐지는 기적특강 입체도형』은 입체도형의 기본 개념부터 시작하여 입체도형의 전개도, 겉넓이, 부피까지 입체도형의 모든 것을 한 권으로 완성하는 책입니다. 도형⦁측정 영역은 직관적으로 쉽다고 느끼는 아이들도 있지만, 많은 아이들이 수⦁연산 영역에 비해 많이 어려워합니다. 왜냐하면 도형⦁측정 영역은 다른 영역에 비해 종합적이고 논리적인 사과와 직관력을 동시에 필요로 하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논리사고를 바탕으로 도형의 약속, 성질, 공식이 어떻게 나왔는지 알아가면서 문제 풀이에 접근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기적특강 커리큘럼만 그대로 따라가면 도형의 약속이 저절로 외워지고 왜 이러한 성질과 공식이 나왔는지를 알게 되면서 어려운 도형 문제도 충분히 풀어낼 수 있습니다.1. 입체도형 1강 입체도형 2강 직육면체 3강 각기둥 4강 각뿔 5강 구성요소의 개수 6강 원기둥, 원뿔, 구 7강 상자를 둘러싼 끈의 길이 8강 회전체 9강 회전체의 단면의 모양 10강 평가 2. 입체도형의 전개도 11강 전개도 12강 각기둥의 전개도 13강 만나는 점, 만나는 선 14강 직육면체의 전개도 15강 원기둥의 전개도 16강 각뿔, 원뿔의 전개도 17강 선이 지나간 자리 18강 주사위와 전개도 19강 평가 3. 입체도형의 겉넓이 20강 기둥 모양의 겉넓이 21강 직육면체의 겉넓이 22강 원기둥의 겉넓이 23강 겉넓이를 알 때 길이 구하기 24강 원기둥 롤러 문제 25강 평가 4. 입체도형의 부피 26강 부피 27강 직육면체의 부피 28강 원기둥의 부피 29강 기둥 모양의 부피 30강 부피와 겉넓이 31강 복잡한 입체도형의 부피 32강 돌의 부피 33강 평가 정답 및 풀이입체도형의 기본 개념부터 겉넓이와 부피까지 한 권으로 끝내는 『눈앞에 짠 펼쳐지는 기적특강 입체도형』 ▶ 초등 도형, ‘논리적’으로 공부하자. 초등학교 3학년부터 도형의 약속, 성질, 공식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도형의 세계로 들어가게 됩니다. 무작정 외우지 말고 “A이면 B이다”처럼 타당한 근거를 들어서 사고를 확장하며 논리적으로 공부합니다. ▶ 초등 도형, 약속⦁성질⦁공식 3가지만 기억하자. 약속, 성질, 공식은 언뜻 보면 너무 당연한 사실처럼 보여서 눈으로만 보고 넘어가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잘못된 습관은 논리사고의 기초공사가 아예 이루어지지 않게 합니다. 초등 도형 속 약속, 성질, 공식 이렇게 공부합시다. ⦁ 약속이란 수학 용어나 기호 등으로 이미 정해진 것. 특강 속 그림 덩어리로 먼저 기억하고, 정확한 수학 언어로 암기합니다. ⦁ 성질이란 약속에 따라 나오는 특징과 규칙으로 잘 관찰하면 보이는 것. 기적쌤의 설명에 따라 수학적 논리에 근거하여 확실하게 기억합니다. ⦁ 공식이란 약속과 성질을 바탕으로 증명된 사실은 문자나 기호로 나타낸 것. 무작정 외우는 것은 NO! 공식 유도 과정을 이해하면 공식이 저절로 외워집니다. ▶ 특강+복습, 개념을 먼저 이해하고 문제에 적용하여 단단하게 학습하자. 특강+복습의 하루 학습으로 특강 속 기적쌤의 생생한 강의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고, 복습 문제로 적용하며 실력을 단단히 하면 완벽하게 마스터할 수 있습니다.
등대와 괭이갈매기의 꿈
생각의나무 / 주강현 글, 김지연 그림 / 2007.09.10
10,000원 ⟶ 9,000원(10% off)

생각의나무우리창작주강현 글, 김지연 그림
깜깜한 밤, 고깃배들은 어떻게 항구를 찾을 수 있을까? 배들이 안전하게 바닷길로 나아갈 수 있도록 환한 불을 밝혀주는 등대! 이 책은 갈매기들이 들려주는 고마운 등대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인천에서 마카오를 거쳐 알렉산드리아까지, 세계 곳곳의 괭이갈매기들과 함께 떠나는 흥미진진 등대 이야기로 구성되었다. 등대의 불빛을 희망의 불빛으로 삼아 인류의 항해와 탐험의 역사가 시작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이제 등대가 처음 세워지던 그때부터 등대 곁을 지켜온 갈매기들과 함께 과거로, 세계로 여행을 떠나보자. 세계 최초의 등대에서 우리나라 최초의 등대에 이르기까지, 등롱에서 등탑까지 갈매기들의 안내를 따라서 함께 출발해보자.지은이의 말 괭이갈매기들의 보고 갈매기들이 지켜본 등대 이야기 자신들이 보고 들은 역사를 기록한 갈매기들 / 왜 갈매기에게 등대를 기록하는 특별한 역할이 주어졌을까 / 괭이갈매기들의 맹활약 / 기록의 신뢰성과 정확도에 대하여 홍도 갈매기들의 보고 갈매기와 등대원의 우정 갈매기들의 자치공화국, 갈매기섬 / 갈매기와 사람 간의 대화와 평화 / 등대원들이 갈매기에게 띄운 편지 /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갈매기와 등대원의 우정 알렉산드리아 갈매기들의 보고 세계 7대 불가사의, 파로스 등대의 신화 고대 학문의 중심지였던 알렉산드리아 / 파로스 등대가 들어서게 된 까닭 / 135미터 높이의 등대, 그 자체가 세계 불가사의 / 파로스 등대의 비밀을 파헤친 수중고고학자들 마카오 갈매기들의 보고 대항해 시대, 등대가 세계 곳곳에 세워지다 포르투갈에서 마카오까지 이주해온 갈매기의 사연 / 우리가 몰랐던 등대의 역사 / 아시아 최초 등대가 세워지다 인천과 부산 갈매기들의 보고 한반도에 등대가 세워지다 근현대 100년사의 역사적 현장, 인천 / 1903년, 최초로 등대가 불을 밝히다 / 또 다른 등대 100년의 증언자들 집짓는 갈매기들의 보고 당대 최고의 첨단건축물, 등대 등대처럼 튼튼한 집이 세상에 또 있을까 / 등대의 또 다른 명칭, 항로표지 / 물에 잠긴 등표 / 우리에게 가장 친숙한 방파제 등대 / 뱃길의 교통신호등, 부표 / 등대는 왜 원형일까 / 재미있게 생긴 조형 등대들 렌즈 깎는 갈매기들의 보고 광학기술의 힘으로 퍼져나간 등대의 불빛 등불과 렌즈의 역사 / 프레넬 렌즈의 탄생 / 등대의 보물, 회전식 등명기 / 얼어붙은 달그림자, 등댓불이 바다를 밝히다 안개 속에 길을 잃은 갈매기들의 보고 안개피리를 부는 등대 무섭기만 한 바다 안개 / 바다의 금관악기, 안개피리 / 다양한 안개 신호 / 신성한 안개종소리 ‘갈매기예술원’ 회원들의 보고 등대와 괭이갈매기의 꿈, 진정한 자유 『등대로』를 즐겨 읽는 갈매기 문인들 / 괭이갈매기들과 더불어 시 읽기 / 스스로 등불이 되어 진정한 자유를 찾다 부록 등대, 더 알아보기■ 갈매기들이 곁에서 지켜본 등대 이야기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갈매기들의 역사에 등대라는 것이 기록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등대를 만든 건 사람이지만, 갈매기들이 그곳에 늘 함께 있으며 등대를 만드는 과정을 지켜보아 왔지요. 새들은 칠흑같이 어두운 밤바다 한가운데서 쏟아져 나오는 불빛을 목격하였고, 사람들이 이 불빛을 등대라고 부른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이때부터 갈매기의 역사에도 등대라는 것이 기록되기 시작하였으며, 그 후 오랜 세월 동안 많은 세대를 거쳐 지금의 갈매기들에 이르기까지 등대 이야기가 전달되었습니다. --- 갈매기들의 지켜본 등대 이야기 중에서 ■ 갈매기과 함께 과거로, 세계로 떠나는 여행 알렉산드리아는 파로스 섬과 헵타스타디온이라는 길이 1킬로미터의 제방으로 이어져 있었는데, 이곳의 동쪽 끝에 파로스 등대가 세워졌습니다. 등대의 높이는 135미터이고, 대부분은 대리석으로 되어 있었으며, 세 개의 층계가 있었습니다. 등대 꼭대기의 전망대에 오르면 수십 킬로미터 이상 떨어져 있는 지중해가 보였으며 반사 렌즈에 비친 불빛이 40여 킬로미터 밖에서도 보였다고 합니다. --- 세계 7대 불가사의, 파로스 등대의 신화 중에서
중생사의 관음보살
킹덤하우스 / 일연 지음, 국사교육교재개발원 엮음 / 2011.07.15
12,000

킹덤하우스만화,애니메이션일연 지음, 국사교육교재개발원 엮음
멘토링 천자문 시리즈. 어린이들이 필수적으로 읽어야 하는「삼국유사」,「삼국사기」를 만화로 각색하였다. 재미있는 역사만화를 읽는 동시에 한자 능력을 쌓을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구성한 책으로, 책에 수록된 한자능력검정시험 8~4급에 해당하는 1000자의 한자까지 더불어 익힐 수 있다.배꼽 밑의 붉은 점 관음보살을 만들다 맡겨진 아이 고려의 문신 최승로 어려운 살림 곡식을 싣고 온 방문객 스스로 움직인 관음보살상 스님 점승 만나보기 알아보기 생각하기 한자능력검정시험 예상문제 천자문 서당 세계에선 이런 일이!이 책에서는 어린이들이 필수적으로 읽어야 하는 《삼국유사》, 《삼국사기》를 만화로 각색하였습니다. 원문이 한자로 씌어졌기 때문에 아무리 한글로 번역된 책을 읽는다고 하더라도 이해하기 어렵고 복잡한 부분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만화로 술술 읽어 나가다 보면, 보다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을 수 것입니다. 그러나 원문이 한자로 씌어진 책을 읽으면서 한자를 무시할 수 는 없습니다. 그래서 본문 중간 중간에 한자를 톡톡 튀게 배치하여, 재미있는 역사만화를 읽는 동시에 한자 능력을 쌓을 수 있도록 효율적으로 구성하였습니다. 학습 만화는 무엇보다 어린이들이 흥미롭게 읽을 수 있어야 합니다. 따라서 내용만 나열하여 재미없게 느껴지는 만화에서 탈피하기 위해, 간간이 원문에서 벗어난 내용이나 개그를 삽입하였음을 알려드립니다. [이 책의 특징] 《삼국유사》 와 《삼국사기》 에 담긴 다양한 이야기뿐만 아니라, 책에 수록된 한자능력검정시험 8~4급에 해당하는 1000자의 한자까지 더불어 익힐 수 있습니다. 본문의 내용에 해당하는 한자를 눈에 띄게 배치하여, 자연스러운 한자 학습을 유도하였습니다. 본문의 내용을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도록 만나보기 와 알아보기를 내용을 얼마나 파악했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생각하기를 구성하였으며, 또한 그 무렵 세계에서는 어떤 일들이 일어났는지, 사진과 글로 생생하게 알아볼 수 있는 세계에선 이런 일이! 를 수록하였습니다.
천천히 제대로 읽는 한국사 1
한겨레출판 / 이지수 지음, 장선환 그림 / 2017.02.16
12,000원 ⟶ 10,800원(10% off)

한겨레출판역사,지리이지수 지음, 장선환 그림
역사적 사건의 원인과 결과를 꼼꼼하게 짚어 주는 어린이 역사책이다. 한 사건이 왜 일어났으며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사건들이 모여 시대를 어떻게 변화시켰는지를 연속성 있게 짚어 준다. 비록 조금 복잡하더라도 역사적으로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는 최대한 꼼꼼하게 서술해 준다. 당장은 어렵더라도 되풀이해서 읽으면 역사의 흐름이 한눈에 들어올 것이다. 읽을수록 재미를 느끼고 앎의 깊이를 더해 가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특히 정치사 위주로 서술하되 여러 정치 세력의 이해관계를 균형감 있게 살피고, 이와 연관된 경제.문화 분야까지 꼼꼼하게 보여준다. 1권(선사~삼국)에서는 선사시대를 최대한 자세하게 다루면서 독자들이 수백수십 만 년이라는 시간을 가늠하고, 더불어 연대기의 빈칸을 상상력으로 채워 넣을 수 있게 돕고 있다.1장 선사시대 인류의 탄생과 진화 한반도의 첫 인류 한반도의 구석기시대 생활 모습 청동기시대의 시작 한반도의 청동기시대 생활 모습 2장 고조선과 국가의 등장 신화 속 고조선 고조선의 사회와 정치 위만조선 고조선의 뒤를 이은 나라들 3장 삼국의 건국과 발전 건국 신화로 본 삼국의 탄생 삼국의 성장 삼국시대의 생활 모습 가야의 성장과 한계 4장 삼국의 전쟁과 통일 백제, 한강 유역을 다스리다 고구려의 전성기 신라, 한반도의 새로운 주인공 고구려와 수나라의 전쟁 고구려와 당나라의 전쟁 신라, 삼국을 통일하다 5장 통일신라와 발해 통일신라의 성장 발해의 건국과 발전 경주 귀족과 장보고 발해의 멸망 후삼국의 통일 전쟁재미있는 어린이·청소년 역사책의 새 기준을 세우겠습니다! 역사를 처음 배우는 학생들은 수많은 사건과 인물들, 그리고 낯선 역사 용어에 숨이 턱 막힙니다. 더욱이 수백수천 년 전 어느 시기에 벌어졌다는 역사적 사실은 인터넷 속 판타지게임보다 현실감이 떨어지고, 오늘을 살아가는 나와의 연관성을 전혀 실감할 수 없습니다. 마치 외계인과 외계어로 소통하는 것처럼 막막해지고 캄캄해집니다. 이처럼 역사를 낯설고 어렵게 여기는 어린이?청소년들에게, 역사책은 어떻게 해서 재미와 흥미를 가지도록 도울 수 있을까요? 역설적으로 역사가 어렵다는 사실을 인정하는 데서 출발해야 합니다. 역사를 쉽게 소개한다는 핑계로 사건의 전후좌우를 잘라내고 단순화시켜서 보여주거나, 호흡이 길고 복잡한 사건은 축약해 버리고 뭔가 흥미를 끌 것 같은 사건을 위주로 서술하는 방식은 오히려 위험합니다. 역사 사건이 앙상하게 나열되거나 상대적으로 중요하지 않는 사건이 부풀려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이런 역사책은 어린이?청소년들로부터 역사를 더 멀리 떨어뜨려 놓게 됩니다. 어린이?청소년 역사책은 기나긴 시공간의 흐름 속에서 역사적 사건들이 상호 연관되어 연속적으로 이어지는 과정을 있는 그대로 서술해 주어야 합니다. 또한 시대별 변화의 줄기를 제대로 짚어 주어야 합니다. 이것이 역사 공부의 기초를 다지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기 때문입니다. 모든 공부가 그러하듯 기본이 튼튼해야 더 깊고 넓은 지식을 쌓아올릴 수 있습니다. 이때 비로소 역사는 생동감 있게 살아나 현실의 나에게 말을 건네고 지혜를 줍니다. 역사 공부가 정말로 재미있어지는 순간입니다. 《천천히 제대로 읽는 한국사》가 재미있는 어린이·청소년 역사책의 기준을 새롭게 세우겠습니다. 시간 여행의 성실한 안내자가 되겠습니다 역사 공부는 시간을 거슬러 올라가는 기나긴 여행입니다. 어린이·청소년 독자들이 이 기나긴 여정을 안정적이고 지속적으로 이어가기란 여간 어렵지 않습니다. 자칫 어느 시기에 갇혀 길을 잃거나 주저앉기 십상입니다. 따라서 어린이·청소년 역사책에서는 역사적 비중에 따라 시공간을 구분하고 안정적인 호흡을 유지해 주는 것이 중요합니다. 예를 들어 선사시대는 시간차로 따지자면 인류 역사의 99.9%를 차지하며, 현대 문명에 적지 않은 영향을 끼쳤습니다. 하지만 선사시대는 워낙 오래전 시기이고, 유적?유물이 지극히 드물어서 그 실체에 접근하기가 만만치 않습니다. 이런 이유로 대부분 역사책에서는 선사시대 연대기는 빈칸으로 남겨진 곳이 많습니다. 《천천히 제대로 읽는 한국사》 1권(선사~삼국)에서는 선사시대를 최대한 자세하게 다루면서 독자들이 수백수십 만 년이라는 시간을 가늠하고, 더불어 연대기의 빈칸을 상상력으로 채워 넣을 수 있게 돕고 있습니다. 또 2권(고려)에서는 고려시대 초기에 왕과 호족(귀족)이 어떻게 협력하고 대립했는지를 세세하게 서술하고 있습니다. 두 세력 사이의 관계를 알아야 이후 고려 사회의 변화를 제대로 이해할 수 있다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이 밖에도 《천천히 제대로 읽는 한국사》는 책의 모든 부분에서 황소걸음으로 독자들의 시간 여행을 안내합니다. 황소의 어깨에 앉아 바라보면 역사의 진면목과 마주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역사적 사건의 원인과 결과를 꼼꼼하게 짚어 줍니다 역사 사건에는 반드시 다양한 원인이 있으며 여러 갈래의 결과를 낳습니다. 또한 한 사건의 파장은 다른 사건들의 직?간접적인 원인으로 작동하게 마련입니다. 이 유장한 흐름을 이해하는 것은 역사 공부의 기본이자 출발점입니다. 어린이?청소년 역사책은 한 사건이 왜 일어났으며 어떤 결과를 가져왔는지, 사건들의 교집합이 어떻게 시대를 변화시켰는지를 연속성 있게 보여주어야 합니다. 조금 복잡하더라도 역사적으로 중요한 문제에 대해서는 최대한 꼼꼼하게 서술해주어야 합니다. 역사적 흐름 안에서 한 사건의 원인과 결과를 제대로 이해하게 되면 억지로 외울 필요도 없고 쉽사리 잊힐 일도 없습니다. 또한 거짓 근거와 억측으로 포장해서 과도하게 의미 부여하는 가십이나 음모론에 흔들리지 않게 됩니다. 무엇보다 역사를 유기적으로 살아 움직이는 생명체로 인식하게 됩니다. 어린이?청소년과 역사와의 소통이 가능하게 되는 순간입니다. 정치를 중심으로 사회·경제·문화 분야의 균형감을 유지했습니다 역사는 정치·경제·문화 등 다양한 분야가 한데 어우러져 영향을 주고받습니다. 따라서 역사 공부는 모든 분야를 유기적으로 연결시켜서 이해할 수 있어야 합니다. 최근 역사 교과서와 어린이·청소년 역사책은 대부분 정치사를 중심에 두고, 그와 연관된 경제 문화의 변화 과정을 순차적으로 서술합니다. 정치적 사건이 상대적으로 선명하고 변화가 뚜렷하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이런 서술 방식은 아주 정교하고 세련된 기술이 필요합니다. 왜냐하면 나라 안팎으로 여러 정치적 이해관계가 충돌하는만큼 큰 폭으로 빠르게 변화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정치적 사건이라는 것이 전쟁이나 분쟁 같은 상황만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왕이 신하들을 등용하고, 제도와 법과 행정 기구를 만들고, 백성을 통치하는 과정도 중요한 정치적 사건입니다. 여기에 더하여 정치사적 장면에서 한 세력이나 나라의 입장만을 절대 선으로 규정하거나, 어떤 인물을 신화적인 영웅으로 묘사하지 않아야 합니다. 이런 이분법적인 구분과 편 가르기는 역사를 보는 시야를 협소하게 만듭니다. 특히 어린이?청소년 책에서 이런 균형성과 객관성은 아주 중요합니다. 《천천히 제대로 읽는 한국사》는 정치사 위주로 서술하되 여러 정치 세력의 이해관계를 균형감 있게 살피고, 이와 연관된 경제·문화 분야까지 꼼꼼하게 보여줍니다. 동아시아와 세계로 시야를 확장했습니다 한반도 역사는 동아시아의 주변 나라(중국과 일본뿐만 아니라 만주와 몽골 초원 일대의 유목민족까지 포함)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를 형성합니다. 한반도와 주변 나라는 끊임없이 영향을 주고받았으며, 어느 시기에는 한반도의 운명을 좌우하는 주요인으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따라서 어린이·청소년 역사책은 우리 역사를 중심으로 서술하더라도 동아시아를 아우르는 시야를 확보해 주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주변 나라가 한반도를 침략해서 전쟁을 일으킨 사건을 서술할 때 그 나라가 전쟁을 일으키게 된 필연적인 이유를 분명히 밝혀 주어야 합니다. 그렇지 않으면 그 나라는 아무런 이유 없이 싸움을 일삼는 전쟁광으로 인식될 수밖에 없습니다. 동아시아 세력들의 다양하고 역동적인 움직임이 삭제되면, 그 안에 속한 우리 역사 또한 딱딱하게 굳어 버립니다. 역사책이 역사를 박제시켜 버리는 셈입니다. 《천천히 제대로 읽는 한국사》는 우리 역사에 직간접적으로 영향을 끼친 동아시아 세력들까지 자세하게 다뤘습니다. 물론 5권(근현대, 근간)에서 다루는 개항 전후 시기에서는 세계사적인 시야를 확보하고 있습니다. 역사적으로 중요한 사료 선별, 역사 사실에 가깝게 재현한 삽화 수록! 역사책에서는 사진과 삽화 등이 중요한 요소로 등장하기도 합니다. 이미지 자료는 추상적인 역사 개념을 구체화시켜주기도 하고, 문자가 주는 피로감을 덜어 주기도 합니다. 그런데 어린이?청소년 역사책에서는 간혹 이미지 자료가 과도하게 사용되곤 합니다. 어떤 사진 자료가 보기에 좋다는 이유로 최대한 키워서 넣기도 하고, 삽화 또한 의도적으로 극적인 장면을 연출(왜곡)해서 보여주기도 합니다. 이런 이미지 자료가 역사적으로 그만큼 중요한지, 역사적 사실에 가깝게 재현되었는지 따져 볼 일입니다. 나아가 이미지 자료를 과도하게 남용하면 그 분량만큼 역사의 흐름을 서술해야 할 텍스트가 줄어듭니다. 당장은 그럴싸해 보일지 몰라도 역사를 이해하는 데 오히려 걸림돌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천천히 제대로 읽는 한국사》는 이미지 자료의 역사적 중요도를 고려하여 선택하고, 본문 내용을 보조하는 선에서, 텍스트의 흐름을 방해하지 않게 배치했습니다.
나쁜 마음을 먹는 흡혈 박쥐
JDM중앙출판사 / 레나테벨쉬 글, 전재민 옮김 / 2008.08.25
7,000원 ⟶ 6,300원(10% off)

JDM중앙출판사외국창작레나테벨쉬 글, 전재민 옮김
흡혈 박쥐가 피를 먹지 않는다고? 사람들의 피 대신 나쁜 마음을 먹는 흡혈 박쥐. 흡혈 박쥐가 한 번만 콕 쏘아도 사람들은 친절해져요. 세상 사람들의 나쁜 마음이 모두 사라질 때까지 흡혈 박쥐의 활약은 계속됩니다. 흡혈 박쥐도 키우기 나름! 관절 때문에 요양 병원에서 지내던 리찌 할머니는 집에 돌아오자마자 부엌 한구석에 있는 거미줄을 발견했습니다. 걸레로 거미줄을 떼어 내고 보니, 거미줄에는 아주 작은 아기 흡혈 박쥐가 잠들어 있었습니다. 할머니는 흡혈 박쥐여도 아직 피를 먹은 적이 없기 때문에 우유를 먹이면 피를 안 먹어도 살 수 있을 것 같았습니다. 흡혈 박쥐의 첫 번째 활약 아기 흡혈 박쥐는 할머니의 정성 속에 무럭무럭 자라서 날갯짓을 시작했습니다. 며칠 후, 할머니가 사는 건물 계단이 시끄러웠습니다. 위층 아이가 엄마에게 크게 혼이 나고 있었습니다. 할머니가 나서서 아이 엄마를 말리려는 순간, 흡혈 박쥐가 쉭 날아가더니 아이 엄마의 배에 붙어서 독을 빨아 먹었습니다. 아이 엄마는 금방 표정이 순해지더니 아이를 다정하게 안고 집으로 들어갔습니다. 나쁜 마음을 먹는 흡혈 박쥐 흡혈 박쥐는 사람의 쓸개에서 독을 빨아 먹었습니다. 할머니는 흡혈 박쥐가 사람들 눈에 띌까 봐 항상 조마조마했지만, 흡혈 박쥐 덕분에 사람들이 착해지는 모습을 보며 내심 뿌듯해했습니다. 서로 먼저 가려고 빵빵거리던 운전자들은 친절하게 웃으며 길을 양보하였고, 이웃집 할머니의 집에 숨어들었던 도둑은 할머니를 돌보는 일을 하게 되었고, 한 친구를 왕따시키던 아이들은 그 친구와 사이좋은 친구가 되었습니다. 실험 도구가 된 흡혈 박쥐 할머니와 함께 밖으로 나갔던 흡혈 박쥐는 싸움을 하는 이웃 할머니들의 독을 빨아 먹다가 오버마이어 박사의 눈에 띄었습니다. 박사는 할머니에게 자신의 연구실에서 흡혈 박쥐를 돌보며 연구하겠다고 했습니다. 할머니는 썩 내키지 않았지만, 박사에게 흡혈 박쥐를 맡겼습니다. 할머니는 매일같이 흡혈 박쥐를 보러 연구실을 찾았습니다. 흡협 박쥐는 가엾게도 작은 유리관 안에 갇혀 있었고, 나날이 몸이 작아졌습니다. 결국 할머니는 흡혈 박쥐를 다시 데려오겠다는 결심을 하고 연구실을 찾아갔습니다.
로로로 초등 수학 2학년
국수 / 윤병무 (지은이), 이철형 (그림), 김판수 (감수) / 2019.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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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수수학동화윤병무 (지은이), 이철형 (그림), 김판수 (감수)
초등 수학 교과서의 핵심 개념을 ‘동시’와 ‘수필’로 흥미롭게 풀어냈다. 각 장에 수록된 ‘수학 동시’를 읽으면서, 현행 수학 교과서의 단원별 핵심요소를 직관적으로 느끼며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으며, 독자는 각 장의 ‘수학 수필’을 읽으면서 단원별 수학 지식을 맥락적으로 이해할 수 있다. 더불어, 각 장 끝부분에 내놓은 서술형 문제들은 우리 어린이 독자들이 자기의 창의적인 생각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유도한다.감수의 말: 수학과 문학이 만나면 머리말: 수학이라는 고구마 1 ‘자리’가 알려주는 ‘수’의 크기 _ 세 자리 수, 네 자리 수 2 무엇이 있어야 ‘도형’이 될까요? _ 여러 가지 모양 3 ‘길이’는 어떻게 나타낼까요? _ 길이 재기 4 같은 종류인지 어떻게 알아차릴까요? _ 분류하기 5 곱셈은 빠르고 편리한 덧셈 _ 곱셈 6 외워 두면 쉽고 편한 곱셈구구 _ 곱셈구구 7 멈추지 않고 앞으로만 가는 ‘시간’ _ 시각과 시간 8 조사한 것을 알아보기 쉽게 하는 방법 _ 표와 그래프 9 되풀이되는 것들을 알아차리기 _ 규칙 찾기 찾아보기초등 ‘수학’ 교과서의 핵심 개념을 ‘동시’와 ‘수필’로 깨쳐요! >>> 이제는 ‘초등 수학’을 동시로 생각하고, 수필로 이해하고, 문제로 논술해요! >>> 딱딱하고 건조한 ‘초등 수학 개념’을 재밌는 ‘문학’으로 깨칠 수 있을까요? 가능합니다! <로로로 초등 과학> 시리즈에 이어서, 이 책이 또 실현했습니다. 초등 수학 교과서의 핵심 개념을 ‘동시’와 ‘수필’로 흥미롭게 풀어냈습니다. 따라서, 우리 어린이 독자는 이 책의 각 장에 수록된 ‘수학 동시’를 읽으면서, 현행 수학 교과서의 단원별 핵심요소를 직관적으로 느끼며 논리적으로 생각할 수 있습니다. 또한, 독자는 각 장의 ‘수학 수필’을 읽으면서 단원별 수학 지식을 맥락적으로 이해할 수 있습니다. 더불어, 각 장 끝부분에 내놓은 (조금 엉뚱한) 서술형 문제들은 우리 어린이 독자들이 자기의 창의적인 생각을 자유롭게 펼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습니다. ‘생각하는 힘’이 ‘수학의 근력’을 키워주기에 마련한 코너입니다. 따라서 결국, 이 책은 ‘수학+동시’ ‘수학+수필’ ‘수학+논술’이라는 세 가지 화음으로써 오늘날 우리나라 교육계의 화두인 ‘융합 교육’을 신선하게 실현해냈습니다. >>> ‘교과서’를 뛰어넘는 ‘교과서’ >>> 교과서는 학생들이 배워야 하는 지식을 엄정하게 서술하고 있기에 비교적 딱딱합니다. 최근에는 스토리 텔링으로써 구성하려는 노력이 있었음에도, 여전히 교과서는 ‘쓸모’는 있어도 ‘재미’는 없습니다. 반면, 전혀 새로운 대안 교과서라고 자부할 수 있는 이 책은 ‘쓸모’에 ‘읽는 재미’를 더했습니다. 초등 수학의 핵심 개념을 ‘동시’와 ‘수필’로 이야기했습니다. 언제나 사람들은 이야기를 좋아하기에 초등 수학 교과서의 각 단원을 그 차례에 맞추어 문학 이야기로 풀어냈습니다. ‘이야기’에는 귀 기울이게 하는 힘이 있습니다. 우리 어린 독자의 관심을 끄는 그 힘은 독해력으로 이어집니다. 글로 된 문장을 읽어내는 능력 말입니다. 모든 공부는 독해력에서 비롯됩니다. 간혹, ‘글 읽기’의 통과의례를 회피하려고 만화나 영상으로써 지식 습득을 대체하려고 애쓰기도 합니다. 이미지는 이미지로써 이해 방식이 따로 있습니다. 여러 교과목 공부는 모두 글로 이루어져 있고, 글을 읽어내는 능력은 독해력에서 비롯되고, 독해력은 자발적으로 읽어낼 때 성장합니다. 그래서 이 책은 문학적 재미와 의미를 고려해 흥미롭고 정직하게 구성했습니다. >>> 현행 ‘초등 수학 교과서 집필 책임자’의 엄정한 감수 >>> 초등 수학 교과서는 수학의 가장 기초적인 개념을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 영역은 5가지입니다. ‘(1) 수와 연산, (2) 도형, (3) 측정, (4) 규칙성, (5) 자료와 가능성’이 그것입니다. 현행 초등 수학 교과서는 이 5가지 영역의 핵심 개념을 학년별, 학기별로 난이도를 높여 되풀이하여 가르치고 있습니다. 그것이 우리나라 교육부의 초등 수학 교육 지침인 ‘단계별 성취 기준’입니다. 그 일은 교과서 집필에서 시작됩니다. 그리고 그 일을 맡아 현행 초등 수학 교과서 전체를 책임 집필하신 김판수 교수(부산교육대학교 수학교육과)께서 <로로로 초등 수학>을 감수했습니다. 김판수 교수의 꼼꼼한 지적을 모두 반영하여 엄밀하게 이 책을 만들었습니다. 이 책의 의미와 가치는 ‘재미’뿐만 아니라, 가르침과 배움의 ‘쓸모’에도 있기 때문입니다. 그렇게, 엄정한 감수를 통해 교육의 가치도 담아냈습니다. >>> ‘흔쾌한 추천’으로 이어진 ‘감수의 말’ >>> 김판수 교수께 <로로로 초등 수학>의 감수를 부탁드리면서 편집한 원고 묶음을 보내드렸습니다. 얼마 후, 감수를 마친 원고 묶음을 받았는데, 그 원고 뭉치 위에 편지 한 장이 얹어져 있었습니다. 편지에는 원고에 대한 감탄의 말씀이 씌어 있었습니다. 반가운 마음에, 그 말씀을 ‘감수의 말’로 좀 더 써주십사 다시 부탁드렸습니다. 흔쾌히 수락하셨습니다. 그래서 <로로로 초등 수학> 시리즈는 별도의 ‘추천의 말’이 더 필요하지 않았습니다. ‘감수의 말’ 마지막 구절처럼 ‘일석이조’였습니다. ‘감수의 말’에서 김판수 교수는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로로로 초등 수학’에 실린 동시들은 수학의 개념들을 그 테두리 안에 가두지 않고 더 넓게 상상하도록 독자를 도와주고 있습니다. 초등학교 1학년 수학 교과서의 한 단원에서는 사물의 ‘길이’를 나타내는 개념을 가르칩니다. 그런데 이 책의 시리즈에 실린 동시들 중에서, <로로로 초등 수학 1학년>에 수록된 작품 「김비교 학생의 일기」는 그 ‘사물의 길이’를 ‘시간의 길이’까지 확장하여 어린이 독자의 생활 경험에 수학의 개념이 맞닿게끔 그 의미를 활짝 열어 놓았습니다. [......] 어느 나라 학생들이든 수학만큼은 배우기 힘들어 합니다. 수학의 언어는 세계 공통어이지만, 동시에 어느 나라에서든 아주 딱딱하고 낯선 언어로 느끼기 때문입니다. 그런 점에서 ‘로로로 초등 수학’ 시리즈는 수학의 언어를 문학의 언어로 통역해 주고 있습니다. 그것도 구연동화처럼 실감 나게 말입니다. 그래서 수학을 어려워하는 우리나라 어린이들이 이 책을 읽으면, 수학이 재밌는 과목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감수의 말> 중에서, 김판수: 초등 수학 교과서 집필 책임자, 부산교대 수학교육과 교수)× 소녀가 + 소년에게 다시 말했어요. “6개+6개+6개+6개는 6개씩의 묶음이 4개 있는 거여서 6×4라고 써.”이어서 × 소녀가 선생님처럼 설명했어요. “×라는 곱셈 부호는 거듭된다는 뜻이야. 묶음이 몇 개 있는지만 알면 셈이 쉬워져. 곱셈은 ‘편리한 덧셈’이거든.”(5장의 동시 <+ 소년과 × 소녀> 중에서) 시간의 한자는 때 시(時), 사이 간(間)이에요. 말 그대로, 시간은 ‘어느 때부터 어느 때 사이’를 뜻해요. 그런데 시각이라는 말도 있어요. 시간은 ‘어느 동안’이지만, 시각은 ‘시간의 한순간’이에요. 수업 시작을 알리는 종소리가 울리는 순간도 시각이고, 신호등 불빛이 바뀐 순간도 시각이에요. 어느 날 미술 수업 시간은 낮 2시부터 낮 2시 40분까지 40분 동안이었지만, 찰흙에 내 이름을 새긴 시각은 2시 31분이었어요. 그래서 시각의 한자는 때 시(時), 새길 각(刻)이에요. (7장의 수필 중에서) 왜 ‘이각형’이라는 도형은 없는 걸까요?( 2장의 서술형 문제 중에서)
2021 무료 동영상과 함께하는 사관학교 5년간 기출문제 다잡기 국.영.수 문.이과 통합편
시대교육 / 추경임, 김효선, 서가은 (엮은이) / 2020.01.10
27,000원 ⟶ 24,300원(10% off)

시대교육학습참고서추경임, 김효선, 서가은 (엮은이)
전 문항 무료 해설 강의를 제공한다. 암기 달달 핵심 노트(과목별 암기 노트)를 PDF로 제공하고, 2020학년도 사관학교 1차 선발시험 기출 리포트와 문제풀이 후 활용이 가능한 오답 다잡기표를 제공한다. 새교육과정을 반영하여 2021학년도 수학 출제 영역을 문항별로 표기하였고, 다회독을 위한 OMR 모의답안지, 톡! 뜯어 쓰는 빠른 정답&정답 마킹표를 수록하였다. 쉽고 명쾌한 정답 및 해설을 위해 추가 자료를 풍부하게 덧붙였다.2020학년도 1차 선발시험 제1교시 국어 영역 공통 제2교시 영어 영역 공통 제3교시 수학 영역 가형 제3교시 수학 영역 나형 2019학년도 1차 선발시험 제1교시 국어 영역 공통 제2교시 영어 영역 공통 제3교시 수학 영역 가형 제3교시 수학 영역 나형 2018학년도 1차 선발시험 제1교시 국어 영역 공통 제2교시 영어 영역 공통 제3교시 수학 영역 가형 제3교시 수학 영역 나형 2017학년도 1차 선발시험 제1교시 국어 영역 공통 제2교시 영어 영역 공통 제3교시 수학 영역 가형 제3교시 수학 영역 나형 2016학년도 1차 선발시험 제1교시 국어 영역 A형 제1교시 국어 영역 B형 제2교시 영어 영역 공통 제3교시 수학 영역 A형 제3교시 수학 영역 B형1. 전 문항 무료 해설 강의를 제공합니다. 2. 암기 달달 핵심 노트(과목별 암기 노트)를 PDF로 제공합니다. 3. 2020학년도 사관학교 1차 선발시험 기출 리포트를 제공합니다. 4. 문제풀이 후 활용이 가능한 오답 다잡기표를 제공합니다. 5. 새교육과정을 반영하여 2021학년도 수학 출제 영역을 문항별로 표기하였습니다. 6. 다회독을 위한 OMR 모의답안지, 톡! 뜯어 쓰는 빠른 정답&정답 마킹표를 수록하였습니다. 7. 쉽고 명쾌한 정답 및 해설을 위해 추가 자료를 풍부하게 덧붙였습니다. “Where Dream Open!” 꿈이 시작되는 곳, 진정한 젊음을 가진 장교를 양성하는 4년제 군사학교의 2021학년도 사관생도를 희망한다! (주)시대교육에서는 이와 같은 수험생의 목표를 이루는 데에 완벽한 합격 로드맵을 제공하고자 본서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수험생의, 수험생을 위한, 수험생에 의한 오직 합격 공식만을 담았습니다. 최신 출제 경향 분석과 명쾌한 해설이 담긴 최적의 교재, 단 한 권으로 합격과 실력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성공적으로 쟁취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하는 바입니다.
나만 알고 싶은 미래 직업
개암나무 / 양서윤 (지은이), 김윤정 (그림) / 2019.12.02
12,500원 ⟶ 11,250원(10% off)

개암나무생활,인성양서윤 (지은이), 김윤정 (그림)
가까운 미래에 상용화될 20가지 미래 유망 직업을 가상의 인물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구체적으로 전달한다. 또한 직업을 갖기 위해 필요한 소양을 구체적으로 소개하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꾸며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도록 돕는다. 가상 공간 다지이너, 기술 윤리 변호사, 우주여행 가이드 등 현재 과학 기술 발전을 토대로 꼽은 미래 유망 직업 20종을 소개하며, 해당 직업의 사회적 가치를 전달한다. 이 책은 직업을 갖고 있는 인물의 하루 일과를 가상의 이야기로 꾸며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각 직업을 가진 인물이 소개하는 에피소드나 일상 이야기는 실제 존재하는 직업인 듯 매우 생생해, 아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킨다. 또한 아이들이 생소한 미래 직업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에 관한 설명은 물론이고, 해당 직업을 갖기 위해 공부해야 하는 학문과 필요한 자질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어 미래를 준비하는 데 구체적인 도움을 준다.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세상을 만드는 가상 현실 디자이너…10 사라진 자연을 되살리는 생태 복원 전문가…16 새로운 소재로 개성 넘치는 옷을 만드는 3D 프린터 패션 디자이너…22 몸에 착용하는 로봇을 연구하는 웨어러블 로봇 공학자…28 신혼여행은 우주로! 우주여행 가이드…34 건강하고 안전한 음식을 만드는 푸드 테크 전문가…40 달리면서 충전하는 배터리를 만드는 전기 자동차 충전 전문가…46 스마트 팜을 운영하는 사이버 농부…52 사이버 정보를 안전하게 지키는 인공 지능 사이버 보안 전문가…60 고령화 시대를 책임지는 실버 케어 로봇 전문가…68 사라진 역사 속 문화재를 되살리는 디지털 문화재 관리사…74 불치병을 고쳐 주는 크리스퍼 유전자 가위 과학자…80 자유자재로 몸이 변하는 소프트 로봇 개발자…86 환경과 건강에 이로운 음식을 만드는 곤충 요리 연구가…92 버려진 것들에 생명을 불어넣는 바이오매스 에너지 전문가…98 죽을 권리를 지켜 주는 존엄사 관리 전문가…106 우주를 안전하고 깨끗하게 관리하는 우주 쓰레기 관리인…112 로봇과 함께 사는 사회에 꼭 필요한 기술 윤리 변호사…118 스스로 운전하는 자동차를 만드는 자율 주행 자동차 엔지니어…124 생각으로 로봇을 움직이는 뇌-컴퓨터 연결 과학자…130나는 커서 어떤 일을 하게 될까요? 현재와 맞닿은 미래 유망 직업을 만나 봐요! ≪나만 알고 싶은 미래 직업≫은 가까운 미래에 상용화될 20가지 미래 유망 직업을 가상의 인물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통해 구체적으로 전달합니다. 또한 직업을 갖기 위해 필요한 소양을 구체적으로 소개하여 아이들이 더 큰 꿈을 꾸며 미래를 차근차근 준비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전 세계의 저명한 경제학자, 기업인, 정치인 등이 참여하는 ‘다보스 포럼’은 2016년, [직업의 미래]에 관한 보고서를 발표하였습니다. 이 보고서에 따르면 AI와 로봇의 영향으로 2020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약 500만 개의 일자리가 감소할 것이라고 합니다. 또한 초등학생의 65%는 현재는 존재하지 않는 일자리를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특히 우리나라는 전체 일자리의 52%가 컴퓨터로 대체될 가능성이 높은 고위험 직업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단순한 예측이 아닙니다. 이미 은행 창구에서 근무하던 직원들이 줄고 있으며, 수많은 서비스직에 종사하는 노동자들이 기계로 대체되고 있지요. 현재 유망한 직업이라도 안심할 수는 없습니다. 기술이 발달할수록 미래에는 사라질 가능성이 크지요. 그러나 아직도 많은 아이들이 현재 유망한 직업을 장래 희망으로 삼고 이전 방식대로 공부하며 준비하고 있습니다. 미래에 어떤 직업이 생길지, 그 직업을 갖기 위해서는 어떤 준비를 해야 할지 정보가 부족하기 때문입니다. ≪나만 알고 싶은 미래 직업≫은 아이들이 미래를 꿈꾸고 준비할 수 있도록 이끕니다. 이 책에는 가상 공간 다지이너, 기술 윤리 변호사, 우주여행 가이드 등 현재 과학 기술 발전을 토대로 꼽은 미래 유망 직업 20종을 소개하며, 해당 직업의 사회적 가치를 전달합니다. 이 책은 직업을 갖고 있는 인물의 하루 일과를 가상의 이야기로 꾸며 생생하게 체험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습니다. 각 직업을 가진 인물이 소개하는 에피소드나 일상 이야기는 실제 존재하는 직업인 듯 매우 생생해, 아이들의 관심을 집중시킵니다. 또한 아이들이 생소한 미래 직업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도록 관련 기술에 관한 설명은 물론이고, 해당 직업을 갖기 위해 공부해야 하는 학문과 필요한 자질을 자세하게 다루고 있어 미래를 준비하는 데 구체적인 도움을 줍니다. 오늘날은 직업의 젠더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대입니다. 미래에는 이러한 경향이 더욱 두드러질 것입니다. 이 책은 아이들이 로봇을 만드는 과학자는 남자의 직업, 요리를 하는 직업은 여자의 직업이라는 편견을 갖지 않도록 로봇을 만드는 여성 과학자, 곤충 요리를 연구하는 남성 요리 연구가 등 고정관념을 깬 직업 인물로 설정했고 그림에 반영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성별에 영향을 받지 않고 자유롭게 자신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도와주지요. 인문, 사회, 과학, 예술 등 여러 분야에 걸쳐 두루 다양한 직업을 다루고 있는 것 또한 이 책의 큰 특징입니다. 초등학교 6학년 아이들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하여 아이들이 관심 있어 하는 직업을 앞쪽에 배치해 아이들의 흥미를 반영했습니다. 아이들에게는 한 번도 가 보지 않은 낯선 미래에 대한 길잡이가 되어 줄 멘토가 필요합니다. 이 책을 통해 아이들이 더 넓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이끌어 주시기 바랍니다.
예쁜 소녀 다이어트
효리원 / 유시나 글, 이해나 그림 / 2014.04.15
9,800원 ⟶ 8,820원(10% off)

효리원예술,종교유시나 글, 이해나 그림
비만 타입별 다이어트 방법에서 효과적인 보디케어 노하우까지, 날씬하고 예쁜 몸매를 위한 모든 정보를 한 권에 담았다. 1장에서는 날씬한 몸매를 만들기 위한 다이어트 방법, 2장에서는 탄탄한 몸매를 만드는 운동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아무리 살을 빼려고 해도 힘만 들고 기대한 만큼 효과를 보지 못해 고민인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이어지는 3장에서는 매끈한 몸매를 만드는 보디케어, 건강하고 예쁜 몸매를 만드는 자세 교정에 대해 알아본다. 책에 실려 있는 내용을 참고해 자신에게 꼭 알맞은 방법으로 관리를 한다면 모두 늘씬하고 매력적인 보디라인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1장 날씬한 몸매를 만드는 다이어트 나는 비만일까 14~15 비만에도 타입이 있다고 16~19 기 비만 타입이라면 20~21 지방 비만 타입이라면 22~23 물 비만 타입이라면 24~25 난 어느 부위가 가장 쪘을까? 부위별 비만 타입 26~29 우람한 덩치에서 벗어나자! 상체 비만 다이어트 30~33 코끼리 다리에서 벗어나자! 하체 비만 다이어트 34~37 개구리 배에서 벗어나자! 복부 비만 다이어트 38~41 토실토실한 살집에서 벗어나자! 전신 비만 다이어트 42~45 다이어트 집중 탐구 1 현미 다이어트 46~47 다이어트 집중 탐구 2 고단백 다이어트 48~49 다이어트 집중 탐구 3 식초 다이어트 50~51 다이어트 집중 탐구 4 마녀수프 다이어트 52~53 다이어트 집중 탐구 5 해독 주스 다이어트 54~55 오, 이런 다이어트는 절대 NO! 56~57 다이어트를 둘러싼 오해와 진실 58~59 생활 속 다이어트 1 살이 찌지 않는 식습관 60~63 생활 속 다이어트 2 살이 찌지 않는 생활 습관 64~65 2장 탄탄한 몸매를 만드는 운동 봉긋한 가슴을 만들자! 68~69 가느다란 팔뚝을 만들자! 70~71 탄탄한 허벅지를 만들자! 72~73 날씬한 종아리를 만들자! 74~75 잘록한 허리를 만들자! 76~77 탄력 있는 엉덩이를 만들자! 78~79 예쁘고 건강한 손목과 발목, 무릎을 만들자! 80~83 가냘픈 목선을 만들자! 84~85 날렵한 쇄골과 어깨 선을 만들자! 86~87 매끈한 등을 만들자! 88~89 탐나는 복근을 만들자! 90~91 전신 탄력 UP! 운동 92~93 전신 유연성 PLUS! 운동 94~95 3장 매끈한 몸매를 만드는 보디케어 몸에도 여드름이 나요 98~99 오돌토돌, 닭살을 어쩌지 100~101 뱀살이 고민이에요! 102~103 으악! 살이 하얗게 텄어요! 104~105 피부가 거뭇거뭇해요! 106~107 피부에도 곰팡이가 108~109 언제나 촉촉하고 부드럽게! 110~113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별 맞춤 관리 114~117 선탠은 어떻게 해야 하나요 118~119 울퉁불퉁한 셀룰라이트, 저리 가! 120~123 깔끔하고 예쁘게 제모하기 124~127 보들보들 매끄러운 피부를 만드는 보디스크럽 128~131 속살까지 맑고 깨끗하게 만드는 보디팩 132~135 부기와 독소를 쏙! 빼 주는 보디케어 136~139 피부가 좋아하는 티타임 140~141 4장 건강하고 예쁜 몸매를 만드는 자세 교정 바르게 서고, 바르게 앉고! 144~147 건강한 척추를 위한 스트레칭 148~149 균형 잡힌 골반을 위한 스트레칭 150~151 예쁜 목과 어깨 선을 만드는 스트레칭 152~155 곧은 다리를 만드는 스트레칭 156~159 생활 속 스트레칭 160~161 때로는 신 나는 유산소 운동 162~163 쑥쑥 키 크는 어린이 요가 164~167 팔다리가 길어지는 어린이 요가 168~169 체형을 바로잡는 어린이 요가 170~171 피로가 확 풀리는 손발 지압 172~175볼록 나온 뱃살, 통통한 팔뚝이여 안녕~ 내 안에 숨겨진 보디라인을 되찾아 보자! 소녀라면 누구나 외모에 관심이 많아요. 깨끗하고 생기 넘치는 피부, 예쁘고 날씬한 몸매를 가지고 싶어 하지요. 텔레비전에 나오는 연예인들을 보며 ‘아, 나도 저렇게 예뻐졌으면 좋겠다.’라고 부러워하는 친구들도 많을 거예요. 하지만 연예인들도 빼어난 외모를 갖기 위해 피땀 어린 노력을 하고 있다는 걸 알고 있나요? 타고난 미인이라도 꾸준히 자기 관리를 하지 않으면 미모를 유지하기 힘들기 때문이지요. 또, 타고난 미인이 아니더라도 노력하면 누구나 미인이 될 수 있어요. 혹시 남들보다 뚱뚱하다고, 피부가 안 좋다고 자신을 못난이라고 생각하고 있나요? 남들 앞에 나서는 게 싫고 거울을 보면 한숨만 나오나요? 그렇다면 이제 고민을 훌훌 털어내고 이 책을 펼쳐 보세요. 여기에는 여러분을 건강하고 아름답게 가꾸어 줄 내용이 가득 담겨 있어요. 차근차근 읽어 보고 따라 하기만 하면 볼록 나왔던 뱃살이 점점 줄어들고 두꺼웠던 팔뚝도 조금씩 가늘어질 거예요. 까칠하고 활력이 없던 피부도 윤기와 힘을 되찾게 될 거랍니다! 비만 타입별 다이어트 방법에서 효과적인 보디케어 노하우까지! 날씬하고 예쁜 몸매를 위한 모든 것! 「예쁜 소녀 다이어트」는 총 4개 장으로 구성되어 있어요. 1장에서는 날씬한 몸매를 만들기 위한 다이어트 방법, 2장에서는 탄탄한 몸매를 만드는 운동 방법을 배울 수 있지요. 아무리 살을 빼려고 해도 힘만 들고 기대한 만큼 효과를 보지 못해 고민인 친구들에게 도움이 될 거예요. 이어지는 3장에서는 매끈한 몸매를 만드는 보디케어, 건강하고 예쁜 몸매를 만드는 자세 교정에 대해 알아본답니다. 책에 실려 있는 내용을 참고해 자신에게 꼭 알맞은 방법으로 관리를 한다면 여러분 모두 늘씬하고 매력적인 보디라인을 가질 수 있을 거예요. 건강하고 아름다운 몸매를 가꾸기 위해 반드시 알아 두어야 할 지식들만 쏙쏙 골라 담았다! · 아이들이 보다 흥미를 가질 수 있도록 도입부에 다이어트에 관련된 에피소드를 재미있는 만화로 실었습니다. · 각 주제에 대해 두 소녀가 등장해 입말체로 설명해 주는 방식으로 전개되어 쉽고 재미있습니다. · 다양한 비만 타입과 그에 따른 다이어트 방법, 효과적인 보디케어 노하우 등 초등학생 소녀들이 관심을 가질 만한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 몸매를 예쁘게 가꾸어 주는 운동 방법을 자세한 예시 그림으로 보여 주어 따라 하기가 쉽습니다. · 똑똑하게 다이어트 외식하는 방법, 몸을 따뜻하게 해 주는 생강오일 만드는 방법 등 다이어트와 보디케어에 도움이 되는 여러 가지 팁을 실었습니다.
선사시대의 바다 괴물들
바수데바 / 양양 (지은이), 자오촹 (그림), 이승헌 (옮긴이), 마크 A. 노렐 (감수) / 2023.05.15
25,000

바수데바자연,과학양양 (지은이), 자오촹 (그림), 이승헌 (옮긴이), 마크 A. 노렐 (감수)
중생대의 괴물들이 살아 숨쉬는 PNSO 어린이 백과사전. 과학적 연구에 기초한 정교하고 생동감 넘치는 공룡 모형으로 유명한 PNSO가 출간한 어린이 고생물 백과사전 시리즈의 두 번째 책이다. 기존의 어린이 백과사전들이 한 권의 책에서 공룡이 아닌 고생물까지도 한꺼번에 소개하여 분류상의 혼동을 초래하는 것과 달리, PNSO 어린이 백과사전은 공룡과 익룡, 수생 파충류를 분리하여 독립된 책에서 다룸으로써 중생대의 고생물들을 좀더 체계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선사시대의 바다 괴물들》에서는 중생대의 바다를 지배한 탈라토사우루스목, 기룡상목, 프로토로티리스과, 악어상목, 여룡목, 모사사우루스상과, 어룡목 등의 수많은 거대 파충류들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탈라토사우루스목 심해의 수영 도사 아스케프토사우루스 겸허한 삶이 좋아요 안사우루스 기룡상목 거대한 바다거북 같은 플라코켈리스 수영에 서툰 시노키아모두스 거대한 ‘도마뱀’ 플라코두스 따개비야, 오랜만이야 프세포데르마 내 점심 도시락 어디 있지? 프세포켈리스 물고기를 잡고 있는 노토사우루스 노토사우루스과 최대의 동물(?) 노토사우루스 기간테우스 얕은 바다의 살육자 라리오사우루스 트라이아스기에 구이저우성 근해에 살았던 라리오사우루스 싱기엔시스 파키플레우로사우루스를 잡아먹는 케레시오사우루스 거대 오징어를 사냥하는 피스토사우루스 수중 생활에 적응하고 있는 윈귀사우루스 ‘노’를 잘 젓는 에레트모사우루스 바다코끼리를 닮은 무라에노사우루스 날쌘 수중 사냥꾼 트리나크로메룸 친척이 별로 없는 키몰리아사우루스 후각이 특히 예민한 로말레오사우루스 목은 길고 꼬리는 짧은 플레시오사우루스 섬뜩한 이빨을 가진 크립토클리두스 크로노사우루스의 먹이 울룽가사우루스 3차원 이미지를 볼 수 있는 카이훼케아 영리한 사냥꾼 엘라스모사우루스 틸로사우루스에게 쫓기는 스틱소사우루스 민물에 살았던 비샤노플리오사우루스 플리오사우루스과의 작고 귀여운 친구 펠로네우스테스 바다의 난폭한 지배자 크로노사우루스 일족의 멸망을 증언하는 브라카우케니우스 암모나이트 사냥꾼 폴리코틸루스 에우스트렙토스폰딜루스를 사냥하는 리오플레우로돈 민물을 좋아한 위저우플리오사우루스 바다의 단거리 챔피언 마크로플라타 프로토로티리스과 엄청나게 긴 목을 가진 타니스트로페우스 바닷속의 진공청소기 디노케팔로사우루스 악어상목 공포의 주둥이 다코사우루스 수코미무스를 공격하는 사르코수쿠스 아주 빨리 달리는 악어 중가르수쿠스 육지에 살았던 아르마딜로수쿠스 방어 능력이 뒤떨어지는 메트리오린쿠스 물고기는 너무 맛있어 파이페수쿠스 여룡목 호수에 살았던 히팔로사우루스 랴오닝성 서쪽에서 번성했던 몬쥬로수쿠스 모사사우루스상과 모사사우루스의 조상 아이기알로사우루스 모사사우루스과 가문의 어르신 앙골라사우루스 모사사우루스과에서 제일 작은 달라사우루스 아무리 큰 먹잇감도 삼켜 버리는 플리오플라테카르푸스 알을 밴 플리오플라테카르푸스 헤엄을 아주아주 잘 치는 클리다스테스 주둥이를 크게 벌릴 수 없는 셀마사우루스 엄청난 식욕의 소유자 하이노사우루스 고도로 진화된 바다 파충류 플로토사우루스 아르켈론을 사냥하는 모사사우루스 작은 모사사우루스를 잡아먹는 틸로사우루스 예사롭지 않은 이빨 글로비덴스 어룡목 바다의 신비를 드러내는 이크티오사우루스 바닷속의 댄서 우타츠사우루스 왕눈이 차오후사우루스 가장 큰 이크티오사우루스과 동물(?) 샤스타사우루스 전 세계에 자손을 퍼뜨린 베사노사우루스 내겐 등지느러미가 있어요! 칼리포르노사우루스 트라이아스기 바다의 제왕 킴보스폰딜루스 마름모꼴 꼬리지느러미를 가진 믹소사우루스 작은 물고기를 쫓아다니는 키아니크티오사우루스 심해의 ‘잠수함’ 쇼니사우루스 물 밖으로 튀어 오르는 스테놉테리기우스 장검을 가진 어룡 엑스칼리보사우루스 바다의 무사 에우리노사우루스 커다란 눈을 가진 오프탈모사우루스 아르켈론을 사냥하는 플라팁테리기우스고생물에 대한 학습과 흥미로운 이야기가 함께하는 책 - PNSO가 미국 자연사박물관과 중국 과학 아카데미의 저명한 고생물학자들과 협업하여 출간한 《선사시대의 바다 괴물들》은 현대의 주류 학설을 바탕으로 중생대의 바다와 강, 호수를 지배했던 다양한 고대 파충류를 소개한다. - 그린이의 주관과 그림체가 반영된 다른 책들의 고생물 복원도와 달리 최근의 고생물학 지식과 컴퓨터 그래픽 기술을 활용해서 만들어진 정교하고 사실적인 복원도가 수록되어 있다. - 교과서적인 지식 전달에서 벗어나 상상력을 자극하는 이야기를 통해 어린이들이 지구를 지배했던 고생물들에 대해 더욱 호기심을 느낄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 <쥐라기 공원> 같은 영화나 아동용 도감을 통해 잘 알려진 모사사우루스, 틸로사우루스, 엘라스모사우루스 등은 물론이고 아이기알로사우루스, 이크티오사우루스, 칼리포르노사우루스, 오프탈모사우루스와 같은 낯설고도 신비로운 다양한 수생 파충류들에 대해 흥미롭게 소개하고 있다. 책에 수록된 삽화들이 정말 사실적이어서 놀랐다. 모두 상상 속 허구의 생명체라고 해도 매혹적일 텐데 저명한 고생물학자들의 자문을 받았다니 그럴 리는 없을 것이다. 아이에게 읽어 주려고 산 책인데 내가 더 푹 빠져 버린 것 같다. 그림 속 괴수들의 눈빛이 나에게 말을 거는 듯했다. (자비스 코번, 독자) 선사시대의 수생 파충류 화석을 발견하기 위해서는 지질학적 변동이 필요합니다. 그와 같은 현상이 일어나면 수생 파충류가 살고 있던 물속의 밑바닥이 솟아올라 육지로 변하게 되므로 묻혀 있던 화석을 발견하게 될 가능성도 생기는 것이지요. 이러한 화석들 덕분에, 우리는 그들이 살았던 세계를 재구성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이 책은 어떤 의미에선 잠수함이나 마찬가지라고 할 수 있어요. 물속에만 살았던 선사시대 괴물들의 모습을 엿볼 수 있게 해 주니까요. 카이훼케아에게는 아주 특별한 능력이 있습니다. 우리 인간처럼 3차원 이미지를 볼 수 있거든요. 이런 능력을 가진 카이훼케아는 아주 어두운 심해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보냅니다. 심해가 생존에 더 유리하고 먹잇감도 쉽게 찾을 수 있기 때문일 거예요.
캡틴 존 스미스
리빙북 / 토마스 바튼 지음, 오소희 옮김 / 2014.07.10
10,000

리빙북인물,위인토마스 바튼 지음, 오소희 옮김
어린시절 시리즈. 위인들의 어린 시절을 통해 위인을 본받도록 이끌어 주고, 누구든지 이 다음에 커서 위대한 사람이 될 수 있다는 점을 깨닫게 해준다. 책을 싫어했던 아이들이라도 실제로 일어난 일을 글쓴이가 재미나게 이야기로 만든 이 책은 단숨에 읽어내려갈 것이다. 이야기에는 당시의 역사나 과학 기술 같은 것도 곁들여져 있어 관련 내용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다. 특별히 본문에 곁들여진 심플한 흑백 삽화는 아이들이 책을 읽는 동안 그림에 주의를 분산시키지 않고 글에 집중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초등학교 2학년 이상 읽을 수 있는 쉬운 언어로 쓰여진 이 책은 청소년과 성인들에게도 감동을 주는 수준 높은 문학작품이다.1. 거위 길들이기? 7 2. 연못가 습지에서 놀기? 18 3. 양털깎기? 29 4. 바다 너머에는무엇이 있을까?? 39 5. 낚시 가던날? 51 6. 군인놀이? 63 7. 도둑섬의 오리 사냥꾼? 73 8. 즐거운 축제일? 84 9. 학교보다 더 재미있는 것? 97 10. 불행한 수습공? 113 11. 프랑스에 가다? 127 12. 캡틴 존 스미스? 140 13. 다시 고향으로? 152 14. 제임스타운? 164 15. 아메리카로 가자! 여러분 기억하나요 함께 생각해볼까요미국 홈스쿨 가정에서 가장 사랑 받으며, 최근 한국 홈스쿨 가정에서도 최고의 아동 도서로 인정받고 있는 위인들의 어린시절 시리즈 얘들아, 우리가 알고 있는 유명한 위인은 처음부터 위인이었을까? 위인들도 처음에는 우리들처럼 평범한 아이들이었어. 심부름을 하고 친구들과 즐겁게 뛰어놀고, 잘못을 저지르면 부모님께 야단을 맞았지. 하지만 그들은 거짓말을 하지 않았고, 부모님 말씀을 잘들었다는 점이 특별했지. 맡은 일에 책임을 다하고 자기보다 약한 동물이나 사람을 도와주며, 항상 공평하고 정직하게 행동하려고 노력했단다. 이 책은 위인이 어렸을 때 실제로 겪었던 일들을 재미나게 엮어서 이야기로 만든 거야. 만일 우리가 이런 이야기를 읽으면서 위인의 생각과 성품을 본받는다면, 우리도 커서 위대한 인물이 될 수 있단다. 또한 이 책을 읽으면 위인들이 실제로 살았던 시대로 타임머신을 타고 여행을 하는 기분이지! 그들이 사는 생활과 모습을 보면 당시에 과학기술이 어땠는지, 역사적으로 무슨 일이 일어났는지 자연스럽게 알게 되거든! 이렇게 이야기로 배운 내용은 억지로 외우지 않아도 쉽게 기억에 남아서 동생이나 친구들에게 재미있게 얘기해줄 수도 있어! 얘들아, 우리 함께 위인들의 신 나는 이야기속으로 들어가보자! 우리도 마음만 먹으면 위인이 될 수 있으니까! 너희, 다른 나라에 가 본 적 있니? 요즘은 비행기를 타고 먼 나라를 여행하는 것이 어렵지 않은데다가, 실제로 가보지 않은 나라도 텔레비전이나 인터넷을 통해서 마치 실제로 가본 것 같이 경험할 수 있지. 하지만 400년 전 존 스미스가 영국에서 살던 시절에는 다른 나라는 커녕, 평생 자기 마을을 벗어나 보지도 못한 사람들이 많았단다. 다른 나라들이 어떻게 생겼으며, 그곳 사람들이 어떻게 사는지는 직접 가보기 전에는 상상하기도 어려웠단다. 그러나 시골 소년 존 스미스는 항상 더 넓은 세계를 보고 싶어했어. 그는 어릴 때부터 농장에서 부모님을 도와 열심히 일하면서도, 마음은 늘 멀고 먼 나라를 상상하며 미지의 세계를 모험하는 꿈을 꾸었단다. 존의 아버지는 가난했지만 돈을 아껴서 존을 학교에 보냈어. 하지만 존은 학교 공부 보다는 자연을 직접 관찰하고, 다양한 직업을 가진 사람들이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들으면서 새로운 지식을 배우는 것을 더 좋아했어. 그러다 마침내 존은 그가 꿈꾸던대로 유럽 여러나라를 돌아다니고, 다른 나라에 가서 전쟁을 하고, 돈을 벌고,항해를 했어. 도중에 목숨을 잃을 뻔한 아슬아슬한 위기를 여러 번 넘겼단다. 그것도 충분치 않았던지 그는 신세계로 모험을 떠났어. 아메리카 대륙이 유럽 사람들에게 처음으로 알려지자, 그곳을 신세계, 혹은 신대륙이라고 불렀단다. 존 스미스와 함께 아메리카 대륙에 처음 정착한 영국인들은 굶주림과 질병, 원주민들의 위협에서 모두가 멸종될 위기에 놓였어. 그 때 존 스미스는 그가 과거에 모험과 전쟁을 통해서 익혀온 용기, 판단력, 지도력을 발휘해서 마을을 위기에서 구하고, 사람들이 부지런히 일해서 살아남도록 훈련시켰어. 그는 아메리카 동해안 곳곳을 탐험하며 지도를 만들고, 영국으로 돌아와 신대륙에 관한 책을 썼단다. 그 덕분에 사람들은 신대륙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되고 더 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가서 마을을 세웠단다. 그가 어릴 때는 가난한 시골 소년이 나중에 그렇게 위대한 업적을 이루리라고 그 누구도 예측하지 못했을 거야. 그는 어떻게 그런 위대한 일을 할 수 있었을까? 우리 모두 그의 어린 시절로 돌아가보자. [출판사 서평] 1940년대 이 책이 처음 발간되었을 때, 단기간에 미국 전역에서 화제가 되고 베스트셀러가 되었으며, 그 이후 지난 80여년 동안 변함없이 독자들의 사랑을 받아왔다. 이 ‘위인들의 어린시절 시리즈’는 다른 위인전 세트와 구분되는 몇 가지 색다른 점이 있다. 첫째, 대부분의 위인전이 역사적 업적과 성취에 촛점을 맞추어 쓰여진 반면, 어린시절 시리즈는 위인들의 어린시절을 자세히 다루고 있다. 위인들도 한 때는 “우리와 다름 없는 어린아이였다.”는 사실에 친근감을 느끼게 해준다. 날마다 부모님의 심부름을 하며 형제, 친구들과 뛰어 놀았으며, 잘못을 해서 부모님께 야단을 맞기도 했다. 그러나 그들은 부모에게 순종하고 남달리 정직하며 책임감이 강했다. 두 번째로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라는 점이다. 이 시리즈의 위인들은 정복자나 왕과 귀족, 혹은 천재와 같은 특별한 사람이 아니라 대부분 평범한 사람이며 많은 경우 가난한 집에서 자랐다. 그러나 그들은 주어진 일에 성실했으며, 불리한 환경에서도 최선을 다하며, 자신과 타인을 위하여 더 나은 삶을 추구했다. 어릴 때부터 생각이 깊고, 꿈과 희망을 품었으며, 결국 성장하여 어른이 되어 아무도 예상치 못했던 놀라운 업적을 이룰 수 있었다. 셋째, 엄격한 도덕 기준에 합당한 책들만 엄선했다는 점이다. 정신과 인격이 형성되는 성장기 아이들에게 책은 단순히 정보 전달이 아니라 올바른 가치관을 심어주는 영향력 있는 스승이다. 이 책은 세계적으로 잘 알려진 위대한 업적 보다는, 일상 생활 속에서 정직하고 근면하며 남을 돕고 양심을 따르는 인성에 촛점을 맞추었다. 그리하여 건전한 윤리와 전통적 가치관을 추구하는 부모와 교사들이 마음 놓고 아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는 책이다. 넷째, 이 책들은 미국의 뛰어난 아동문학가들에 의하여 초등학교 2년 이상 읽을 수 있는 쉬운 언어로 쓰여졌다는 점이다. 철저한 사실 연구를 바탕으로 실제 일어난 사건들을 재미나는 이야기 식으로 엮었기 때문에, 책을 싫어했던 아이라도 단숨이 읽어 내려갈 것이다. 흔히 아동 도서라고 하면 대상 연령을 넘어선 독자에게는 지나치게 단순하고 감각에 맞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리빙북에서 발행하는 이 책들은 그런 아동도서의 고정관념을 완전히 깨버리는 책이다. 탁월한 아동문학은 작가가 철저한 연구를 바탕으로 심혈을 기울여 쓴 책이기 때문에 나이와 관계없이 어른들도 재미있게 읽고 교훈과 감동을 받을 수 있다. 리빙북에서는 일시적으로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상업성을 배제하고, 그 가치가 변함이 없고, 나이에 관계없이 유익한 수준 높은 양서를 선별하였다. 다섯 째, 디자인 면에서도 특별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어른의 눈으로 볼 때에는 다양한 채색의 그림으로 화려하게 장식된 아동도서에 끌리기 쉽지만, 단순한 흑백 삽화가 어린 독자의 주의를 산만시키지 않고 글의 내용에 집중하기 쉬우며 글의 내용을 이해하는 데 도움을 준다. 마지막으로 이 책에 나오는 위인의 어린시절을 재미나게 읽는 동안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당대의 역사, 정치, 문화, 과학 기술 등을 함께 배울 수 있어 뛰어난 학습적 효과를 덤으로 얻게 된다. 사실 아이들은 교과서식 단편 정보나 강의식 설명보다는 옛날 이야기를 듣거나 이야기책을 읽을 때 내용을 더 쉽게 이해하고 더 오래 기억할 수 있다. 그 점이 리빙북에 숨어 있는 또 다른 장점이다.연못가 습지에서 놀기어느 날 존은 아침 일찍 일어나 게슴츠레한 눈을 비비며 부엌으로 갔다. 부엌에 있는 뒷문에서 상쾌한 아침 공기가 들어오자 잠이 모두 달아났다.“잘잤니, 존?” 어머니가 말했다. “오늘은 아주 일찍 일어났구나.”“네, 엄마. 저절로 잠이 깼어요.” 그가 대답했다.오늘도 그는 평소처럼 거위 떼를 몰고 들판으로 갈 것이다. 그러나 오늘은 아침에 데리고 가기로 했다. 그러면 오후에는 연못가 습지에서 놀 수 있을지도 모른다.“오늘은 아침에 거위 떼를 데리고 들판에 갔다가 정오 까지 돌아올게요.” 존이 말했다. “그리고 나서 오후에는 연못가 지에서 놀고 싶어요. 하지만 일찍 돌아올게요.”그는 얼른 떠나고 싶어서 허겁지겁 아침을 먹었다. 그가 식탁에서 일어나려고 하자, 어머니가 빵과 꿀을 더 먹으라고 권했다.“괜찮아요, 엄마.” 그가 대답했다. “어서 거위 떼를 데리고 가야해요.”곧 존은 빅 잭과 함께 늠름하게 걸으며, 거위 떼를 몰고 들판을 향해서 출발했다. 아침은 느릿느릿 지나갔다. 존은 끊임없이 해를 쳐다보며 언제 해가 하늘 꼭대기에 다다르나 하며 기다렸다. 해가 하늘 꼭대기에 다다르면 정오가 되고, 그러면 다시 거위를 데리고 집에 가서 울타리에 넣어놓을 수 있다.드디어 정오가 되자 그는 거위를 울타리에 넣어놓고, 어머니를 위해 집안일을 도왔다. 장작과 물동이를 부엌으로 날랐다.스미스 부인은 점심으로 돼지고기 파이를 준비해놓았지만, 존은 앉아서 먹을 시간이 없었다. 그는 얼른 습지에 가고 싶어 안달이 났다. “파이를 가져가서 먹을게요.” 그가 말했다.그는 음식을 헝겊 냅킨 에 싸서 주머니에 넣은 뒤, 습지로 흘러가는 작은 개울을 향해 걸어갔다. 개울에 다다르자 그는 밍크가 개울을 따라 걸어다니는 길목을 따라 걸었다. 길 양 옆에는 버드나무와 오리나무가 나란히 서 있었다. 습지에 이르자 존은 버드나무가 촘촘히 모여있는 곳으로 왔다. 그곳에 우드콕 둥지가 있을 거라고 생각한 것이다. 하지만 그는 발걸음을 아주 조심해야 한다. 자칫 잘못해서 푹신한 진흙에 발을 디뎠다가는 수렁 속에 빠져서 헤어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그는 안전을 위해서 밧줄을 허리에 감고 밧줄의 다른 쪽 끝을 나무 둥치에 둘러맸다. 그렇게 하면 자칫 수렁으로 빠져버린다 해도, 밧줄을 잡아당겨서 빠져나올 수 있다. 그는 천천히 습지로 걸어 들어가며, 우드콕 둥지가 있는지 살펴보았다. 혹시 둥지 속에 알이나 새끼 우드콕이 있을지 궁금했다.둥지를 찾는 것은 쉽지 않았다. 우드콕은 죽은 나뭇가지와 나뭇잎으로 둥지를 만들기 때문에 눈에 잘 띄지 않았다. 그런 둥지는 습지에서 자라는 갈대나 다른 풀과 색깔이 거의 같아서 구분하기가 어렵기 때문이다.존은 조심조심 덤불 쪽을 향해서 갔다. 드디어 조금 떨어진 곳에서 날개 퍼덕거리는 소리가 들렸다. 그가 쳐다보니 우드콕이 마치 날개가 부러진 듯이 뒤뚱뒤뚱 걷고 있었다.“너 어디 있었어?” 그가 물었다. “그런데 너 정말로 날개를 다친 거야, 아니면 그런 척하는 거야?”그는 어떤 새들이나 동물들이 새끼를 보호하려고 일부러 다친 척 한다는 것을 알았다. 사람들을 둥지에서 먼쪽으로 유인하려는 것이다.존은 속아 넘어가지 않았다. 그가 버드나무 관목이 빽빽한 곳을 유심히 들여다보니, 나즈막한 둥지에 새끼새 두 마리가 들어있었다. 그는 새끼새를 건드리지 않았다. 잘못하면 부모새가 새끼들을 버리고 달아나기 때문이다.존은 돼지고기 파이를 먹으려고 앉았다. 그가 헝겊 도시락을 풀자, 개미 열두 마리가 그의 점심을 먹으려고 덤벼들었다. 그는 개미들을 털어내고 먹기 시작했다.그는 파이를 씹으며 습지에서 사는 동물들을 관찰했다. 그때 우드콕 부인이 아기새들이 잘 있는지 확인하려고 둥지로 돌아왔다. 그러더니 다시 날아갔는데, 우드콕 씨에게 아기들이 무사하다고 알려주려는 것 같았다.존은 점심을 다 먹고 나무에 기대어 잠이 들었다. 그러나 곧 시끄러운 소리에 깼다. 수십 마리 새들이 정신없이 날아다니며 비상신호를 보내고 있었다.근처 버드나무 쪽에서 무슨 일이 일어난 것 같았다. 존은 나무막대기를 쥐고 그 나무를 향해 갔다. 죽은 나뭇가지 위에 커다란 뱀이 보였다. 그것은 나무 구멍에서 고개를 삐죽 내민채 입에 새끼새를 물고 있다가 순식간에 그것을 삼켜버렸다.또 다시 그것은 나무 구멍에서 고개를 내밀더니 새끼새를 물고 나왔다. 가만히 보니 뱀의 몸 여섯 군데가 불거져 나와 있었다. 존은 그것이 벌써 새끼새 여섯 마리를 먹어치웠다는 걸 알았다.그는 근처에 있는 우드콕 둥지의 새끼새 두 마리가 생각났다. 그것들이 무사할까? 얼른 그 둥지로 가보니 새끼새들이 사라지고 없었다. 분명 그것들도 그 뱀에게 먹힌 것이다.존은 화가 나서 큰 나무막대를 집었다. 그리고 막대기로 뱀을 여러 번 내리쳤다. 그리고나서 틀림없이 죽었는지 확인했다. “이제 넌 더 이상 새끼새를 못잡아 먹어!” 그가 소리쳤다.늦은 오후가 되자 존은 집을 향해서 출발했다. 그러나 그가 발걸음을 채 떼기도 전에 앞쪽에 보이는 풀숲이 흔들거리는 모습이 보였다. 무언가 그 속에 숨어 있는 것 같았다.‘왜 저 풀들이 흔들리는 거지?’ 그가 생각했다. ‘무서운 들짐승이 저 속에 숨이 있는 건 아닐까?’ 그는 어떻게 해야 할지 몰라 잠시 머뭇거렸다. 그러다가 또 다른 나무막대기를 집고서 내리칠 태세를 갖춘 채, 조심조심 다가갔다.그는 풀숲에서 별안간 멈추더니 웃음을 터트렸다. 놀라기도 하고 안심이 되기도 했다. 그곳에는 돼지 한 마리가 반쯤 진흙탕에 잠겨 버둥거리고 있었던 것이다. 분명 돼지떼에게서 너무 멀리 떨어져나왔다가 이 진흙탕에 빠져버렸을 것이다. 그것은 이제 힘이 쭉 빠져서 더 이상 꿀꿀 소리도 낼 기운이 없었다.‘어떡하지?’ 존이 생각했다. ‘저 돼지를 꺼내줘야 하나, 아니면 도움을 청하러 가야 하나? 만일 도움을 청하러 가면, 내가 돌아오기도 전에 저 돼지가 죽을 텐데. 어떻게든 내가 구해줘야겠다.’그는 돼지 두 앞다리를 밧줄로 단단히 묶고, 그 끝을 고리로 만들어 돼지를 끌어주기로 했다. 진흙탕에 나뭇가지들을 깔아서 돼지가 더 이상 깊이 빠지지 않게 했다. 그리고 나서 그는 버드나무 바로 앞에 서서 몸을 나무에 지탱한 채 밧줄을 당기기 시작했다.다행히도 돼지를 10센티미터 쯤 끌어당길 수 있었다. 밧줄을 다시 한 번 당기자 또 10센티미터 끌려왔다. 이제 돼지가 뒷다리로 몸을 밀기 시작했다. 그리고 마침내 단단한 땅으로 올라왔다.돼지 앞다리의 밧줄을 풀어주니 돼지는 기진맥진하기는 했으나 천천히 윌로비 마을을 향해 걷기 시작했다. 그 돼지는 같은 마을 멈비 씨네 돼지였는데, 집에 가고 싶어 안달이었다. 그것은 멈비 씨 집에 도착하자 마당으로 들어갔다.“이 돼지가 어디갔는지 몰라 찾고 있었어.” 멈비 씨가 존에게 말했다. “어떻게 된 건지 몰라 걱정했단다. 어디서 그걸 찾았니? 온 몸이 진흙 투성이로구나.”“습지에 있었어요.” 존이 대답했다. 그리고 어떻게 그 돼지를 진흙탕에서 구해냈는지 이야기를 했다.“고맙다, 존.” 멈비 씨가 말했다. “돼지를 찾아 다행이야. 우리 집에서 저녁 먹고 가지 않겠니?”“고맙습니다. 하지만 어서 집에 가야 해요.” 존이 말했다. “가서 집안 일을 도와드리겠다고 약속했거든요.”“그렇다면 방금 구운 빵을 가지고 가거라.” 멈비 부인이 말했다. “넌 참 착한 소년이야.”그날 밤 존은 어머니를 도와 집안 일을 하면서도 매우 기분이 좋았다. 그 돼지를 죽음에서 구해준 것이 참 행복했다.
정선 : 눈앞에 보이는 듯한 풍경
다림 / 고연희 지음, 변정원 미술놀이 / 2017.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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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림예술,종교고연희 지음, 변정원 미술놀이
예술가들이 사는 마을 12권. 중국의 산수화를 따라서 그렸던 시대에 진짜 산수풍경을 그렸던 예술가, 정선. 그의 작품과 삶, 그리고 미술놀이와 함께 한국 산수화를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어린이 예술서이다.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어린이 독자가 예술가의 감성을 흡수하고 ‘자기 작품’을 만들도록 안내한다. 그림 읽어 주는 글은 어린이와 눈높이를 맞추는 미술관의 친절한 도슨트 선생님처럼 우리를 그림 앞으로 바짝 끌어당긴다. 이야깃거리 뒤에는 미술놀이 챕터를 마련해 아이들이 만든 미술놀이 작품을 보여 준다.1장 검은 바위의 비밀 2장 금강산 그림으로 유명해진 청년 3장 신나는 금강산 유람, 붓질도 흥겹다 4장 진경산수화의 대가 5장 인격을 그리다 6장 다재다능한 화가 정선 부록 1. 정선의 발자취 2. 미술관에 놀러 가요중국의 산수화를 따라서 그렸던 시대에 진짜 산수풍경을 그렸던 예술가, 정선. 그의 작품과 삶, 그리고 미술놀이와 함께 한국 산수화를 이해할 수 있는 특별한 어린이 예술서를 만나 보세요. 예술가의 작품 세계×미술놀이! 눈과 손을 함께 움직이며 보는 특별한 어린이 예술서 ‘예술가들이 사는 마을’ 시리즈는 단순한 작품 감상을 넘어 어린이 독자가 예술가의 감성을 흡수하고 ‘자기 작품’을 만들도록 안내합니다. 그림 읽어 주는 글은 어린이와 눈높이를 맞추는 미술관의 친절한 도슨트 선생님처럼 우리를 그림 앞으로 바짝 끌어당기고요. 이야깃거리 뒤에는 미술놀이 챕터를 마련해 아이들이 만든 미술놀이 작품을 보여 줍니다. ‘예술가들이 사는 마을’ 시리즈는 을 시작으로, 가 나와 독자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 18세기 초 조선의 선비들은 직접 가서 산수(山水)의 깊은 맛을 체험해야 멋진 시를 지을 수 있다고 했어. 체험과 감동을 바탕으로 쓴 시는 다른 이들에게 칭송이 자자했지. 그래서 많은 선비들이 무리 지어 산으로 떠났고, 특히 금강산 유람 열기 속에서 18세기 전반의 금강산 산수 기행문학이 폭발적으로 쏟아져 나왔단다. 반면 먼 산에 직접 가서 오르는 수고를 하지 않고 누워서 그림으로 이곳저곳 훌쩍훌쩍 명산 멋진 곳을 찾아다니기도 했단다. 일명 ‘와유’라 했는데, 그 시절 와유의 즐거움을 주는 것은 오직 그림이었어. 한양의 선비들은 너도나도 정선의 화첩을 가지고 싶어 했지. 금강산 유람을 가고자 하는 문인들에게 정선의 금강산 화첩은 그들이 가지고 싶은 첫 번째 그림이었을 거야. 정선이 금강산 수십 점을 그리고 금강산 화가로 인기를 누릴 당시, 금강산을 그리는 화가는 정선뿐이었단다. 문인들이 금강산 유람을 다니면서 금강산 그림을 찾기 시작했을 때 오직 정선만이 금강산을 그리고 있었던 거야. 정선은 1710년대부터 수십 년간 금강산을 그리는 독보적인 화가였다고 할 수 있어. 조선 후기의 많은 금강산 화가들은 대개 18세기 후반부터 20세기 초에 활동한 화가들이란다. 말하자면 조선 후기 금강산 화가들은 모두가 정선의 후예들이었다고 할 수 있어. 정선의 그림은 백 년이 넘도록 이어졌고, 이어지는 동안 정선의 흔적은 도처에서 숨어들었지. 우리나라 멋진 장소를 많이 그렸던 정선. 진짜 산수풍경을 그린 그림을 ‘진경산수화’라 하지. 우리는 이 책을 통해서 정선이 어떻게 진경산수화를 잘 그리게 되었는지에 대하여 이야기를 나누게 될 거야.
질병이 지끈지끈
주니어김영사 / 닉 아놀드 (지은이), 토니 드 솔스 (그림), 서은정 (옮긴이) / 2019.12.05
6,900원 ⟶ 6,210원(10% off)

주니어김영사자연,과학닉 아놀드 (지은이), 토니 드 솔스 (그림), 서은정 (옮긴이)
앗, 시리즈 31권. 우리가 끔찍하게 생각하는 세균과 세균으로 인해 걸리는 질병을 재미나게 소개한다. 또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에서 벗어나 세균과 병에 대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대처했는지, 오늘날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다양하게 살펴본다. 그 외에도 설사가 담긴 통을 들고 마신 간호사 이야기부터 자기가 연구하던 병에 걸려 죽은 과학자까지, 질병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책머리에 · 7 무시무시한 질병의 진실 · 10 으스스한 세균 · 23 우리 몸은 지금 전쟁 중 · 37 의학의 기적 · 48 생명을 구하는 약 · 65 기세 등등 전염병 · 84 큰일내는 콜레라 · 102 바이바이하고 싶은 바이러스 · 116 황열 · 133 몰아내자 천연두 · 144 새롭게 등장한 악랄한 질병 · 155 인류의 미래는 고통스러울 것인가? · 166 출간 20주년 기념, 리뉴얼판 출간! 2천만 이상의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은 시리즈! 수학에서부터 과학, 사회, 역사까지, 공부와 재미를 둘 다 잡은 똑똑한 학습 교양서! 세상에서 가장 쉽고 재미있는 학습 교양서, ! 31권《질병이 지끈지끈》_ 세균과 질병에 대해 재미나게 살펴보는 책 2천만 부 넘게 판매된 국민 교양서 ! 1999년 3월,《수학이 수군수군》《물리가 물렁물렁》《화학이 화끈화끈》의 3권의 책으로 출발한 이 시리즈는 통통 튀는 제목과 참신한 내용으로 독자들 사이에서 자발적으로 입소문이 나 라는 시리즈명이 탄생했을 만큼, 서점가와 교육계에 돌풍을 일으켰다. 짜임새 있고 풍부한 내용으로 어린이청소년뿐 아니라 성인 독자층까지 사로잡은 는 어린이 책으로는 드물게 ‘한국경제신문 도서부문 소비자 대상’에 선정되었고, 이밖에도 주요 일간지, 잡지, 문화관광부, 서울시교육청의 추천도서 및 도서 부문 상을 휩쓸었으며, 서울에서만 60여 개 초중고에서 추천도서로 읽히며 ‘제2의 교과서’라 극찬받아 왔다. 의 가장 큰 특징은 ‘균형’에 있다. 학습서이면서도 유머와 농담 그리고 기발한 에피소드가 가득해 페이지마다 웃으며 넘길 수 있는 책, 만화책을 읽듯 부담 없이 웃다 보면 어느새 공부가 되는 책이다. 이런 만의 독특한 매력은 ‘교육(Education)’과 ‘오락(Entertainment)’의 결합인 ‘에듀테인먼트(Edutainment)’라는 신조어를 만들어 내며, 20년 동안 교양학습 시장의 흐름을 이끌어 왔다. 영상 매체에 익숙하고 디지털 세계에 매료된 요즘 어린이들을 책의 세계로 끌어내기 위해서도, 인터넷에서는 맛볼 수 없는 ‘교양과 오락적 상상력의 결합’ 가 해답이다. 새롭게 70권으로 개편된 역시 공부하는 책이면서 즐기는 책으로 어린이 독자들 마음속에 다시 한번 확고하게 자리매김할 것이다. 세균과 질병에 대해 재미나게 살펴보는 책 보이지는 않지만 6.4㎤ 안에 4,000마리나 되는 세균이 우글우글대며 우리 몸에 들어오려고 호시탐탐 기회를 엿보고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는가? 끔찍하다고? 이 책은 우리가 끔찍하게 생각하는 세균과 세균으로 인해 걸리는 질병을 재미나게 소개한다. 또 단순히 지식을 전달하는 것에서 벗어나 세균과 병에 대해 사람들이 어떻게 생각하고 대처했는지, 오늘날 질병을 치료하기 위해 어떤 노력을 하고 있는지를 다양하게 살펴본다. 그 외에도 설사가 담긴 통을 들고 마신 간호사 이야기부터 자기가 연구하던 병에 걸려 죽은 과학자까지, 질병에 관한 다양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1
내인생의책 / 티에리 르냉 글, 델핀 뒤랑 그림, 곽노경 옮김 / 2014.08.22
12,000

내인생의책생활,인성티에리 르냉 글, 델핀 뒤랑 그림, 곽노경 옮김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 1권. 어른들의 목소리를 담지 않고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생각을 그대로 풀어낸 밝고 유쾌한 성교육 동화이다. 주인공 막스는 ‘고추’에 대한 환상이 있다. 고추 없는 여자애들은 시시하고, 고추 달린 남자애들이 더 멋지다고 생각했다. 막스네 반에 전학 온 사랑이 역시 그저 그런 여자애일 뿐이었다. 그런데 사랑이는 보통 여자애들과 뭔가 달랐다. 축구에, 자전거에 싸움까지 못하는 게 없었다. 사랑이에게 고추가 있을 거라 짐작한 막스는 사랑이를 졸졸 따라다니며 고추가 달렸는지 확인할 기회만 엿본다. 어느 날, 막스에게 기회가 찾아왔다. 모래사장으로 놀러간 막스와 사랑이가 수영복을 깜빡한 것이다. 옷을 홀딱 벗은 사랑이는 고추 말고 음순이 있다며 막스에게 깜찍하게 고백하는데….★ 출간 즉시 20만 부의 판매 기록! ★ 어린이 성교육을 의무화한 북유럽에서 주목하다 ★ 프랑스 국영채널 France5를 비롯해 전 세계 17개국(프랑스, 핀란드, 노르웨이, 캐나다, 스위스, 벨기에, 포르투갈, 이탈리아, 체코, 터키, 슬로베니아, 헝가리, 조지아, 아랍에미리트, 우크라이나, 대만, 태국)에서 인기리 방영 중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밝고 유쾌한 성교육을 보여줍니다. 성(性)이 주는 단어의 무거움 때문일까요? 우리나라의 성교육 동화는 어째서 그렇게 무겁고 심각하기만 할까요? 이 시리즈를 읽다보면 처음으로 드는 생각은 “어째서 프랑스에서 출간된 이 시리즈는 이토록 밝고 유쾌할까? 그리고 우리나라 성교육 동화는 또 왜 그렇게 무겁고 심각할까?”입니다. 간단하게 말하자면, 다른 이유는 없습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에서는 성을 그대로, 어떠한 의미도 덧칠하지 않고 그대로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의 성교육동화가 어둡고 무거웠던 이유는 어른들이 성에 대해 너무 많은 의미를 부여했고 그걸 억지로 가르치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어찌 보면 우리나라 성교육은 대명천지의 밝은 교실에서 한 게 아니라 어두운 골방에서 하고 있었던 셈입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어른들의 목소리로 가르치지 않습니다. 그리고 이제 어른들의 무거운 목소리로 가르치는 성교육은 그만두었으면 합니다. 어린이의 이야기인데 어린이는 온데간데없고 왜 항상 어른들만 나와서 설명해 주고 잔소리를 하고 있을까요? 아이들의 눈으로 보고 아이들의 모습으로 성을 마주할 때, ‘성’도 비로소 어린이의 ‘성’ 이야기가 될 수 있습니다. 사랑이와 막스가 수영을 하기 위해 아무렇지 않게 발가벗는 모습은, 어른들에겐 낯설고 부끄럽게 느껴지는 ‘성’일지 모릅니다. 하지만 아이들에게는 너무나 자연스러운 모습입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가 밝고 유쾌한 이야기가 될 수 있었던 이유도 어른들의 목소리를 담지 않고 아이들의 천진난만한 생각을 그대로 풀어냈기 때문입니다. 스스로 깨치고 생각하는 성교육, 사랑이와 막스가 함께합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는 단순한 양성평등을 보여주는 게 아니라 다른 세상을 볼 수 있는 세계관을 제공합니다. 이제 우리나라 누구도 양성평등을 반대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양성평등이 우리나라 사회에 뿌리를 내리지 못하고 있는 것 사실입니다. 그리고 남녀차별적 기제가 대한민국 사회 곳곳에서 작동되고 있는 것이 사실이고, 또 그것이 만들어내는 병폐, 역시 크고 무겁습니다. 그래서 양성평등은 세상을 바꾸는 세계관이라는 것입니다. 프랑스는 유연한 성 관념과 자연스러운 양성평등이 오래전부터 실현되고 그러한 세계관이 실생활에 뿌리를 내린 국가입니다. 그래서 그런지 '사랑이에게 물어봐!' 시리즈를 읽어보면 그들의 그러한 남녀에 대한 유연한 세계관과 생각이 잘 드러나 있습니다. 이러한 유연한 세계관이 지금 현재의 프랑스를 떠받들고 있다고 보는 것이 맞다면 (비록 프랑스가 우리가 지향하는 모델국가는 아닐지라도) 우리는 프랑스의 그러한 세계관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고, 우리 아이들에게 보여줄 의무가 있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내인생의책 출판사가 내게 되어 더 기쁜 것 같습니다. '사랑이에게 물어봐!' 1권 차별이 아닌 차이를 배워요 《고추가 있어야 힘이 셀까?》의 주인공 막스는 ‘고추’에 대한 환상이 있습니다. 고추 없는 여자애들은 시시하고, 고추 달린 남자애들이 더 멋지다고 생각했지요. 막스네 반에 전학 온 사랑이 역시 그저 그런 여자애일 뿐이었습니다. 그런데 사랑이는 보통 여자애들과 뭔가 달랐어요. 축구에, 자전거에 싸움까지 못하는 게 없었지요. 사랑이에게 고추가 있을 거라 짐작한 막스는 사랑이를 졸졸 따라다니며 고추가 달렸는지 확인할 기회만 엿봅니다. 어느 날, 막스에게 기회가 찾아와요. 모래사장으로 놀러간 막스와 사랑이가 수영복을 깜빡했거든요. 옷을 홀딱 벗은 사랑이는 고추 말고 음순이 있다며 막스에게 깜찍하게 고백합니다. 몸의 차이를 아는 것은 가장 기초적인 성교육입니다. 하지만 신체의 차이를 차별로 이해하는 것은 위험해요. 차별은 바깥만이 아니라 내면으로도 향하니까요. 고추 달린 남자와 고추 없는 여자가 아니라 음경 있는 남자와 음순 있는 여자가 있다고 알려 주세요. 차별이 아니라 차이를 인식한다면 아이들은 세상을 더 다채롭게 바라볼 테니까요.
쿠키런 어드벤처 32 : 교토
서울문화사 / 송도수 (지은이), 서정은 (그림) /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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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사사회,문화송도수 (지은이), 서정은 (그림)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집
예림당 / 정영애 지음, 강화경 그림 / 2011.04.15
8,000원 ⟶ 7,200원(10% off)

예림당명작,문학정영애 지음, 강화경 그림
저학년 창작 도서관 시리즈. 친구 동주네 큰 집을 부러워하는 아홉 살 경모를 통하여 요즘 어린이들의 생각들을 들여다보는 동시에 집에 대한 생각의 전환을 보여 준다. 작가는 경모가 처한 상황과 심리를 사실적으로 그려내 어린이들의 심리를 보여 주고 있다. 집과 가족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를 들려주는 책이다. 주인공 경모는 자기 집이 최고라고 생각하다가 친구 동주네 으리으리한 집을 다녀온 뒤로 매사 불만을 가지게 된다. 숙제가 잘 안 되는 것도 좁은 방 탓이고, 잔소리를 안 한다는 동주네 부모님도 큰 집에 살아서 너그러운 거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정작 큰 집에 사는 동주는 매일 바쁜 부모님 때문에 가족의 정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지내는데….고릴라와 고질라 7 새집 14 새 학교와 새 짝 24 내 돈을 삼켜 버린 우리 집 40 괴짜 녀석 48 생일 초대 63 우리 집은 시시해 77 친구와 하룻밤 85 사라진 동주 101 아빠 엄마가 모르는 것 111 친구와 하룻밤 자기 숙제 122 손님 맞을 준비 130 집 속의 집 139“정말 좋은 집이란 어떤 공간일까?” 집과 가족에 관한 따뜻한 이야기 요즘 어린이들은 집에 대해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을까요? 저마다 어른들의 잣대를 기준으로 삼아 ‘좁고 낡은 집’은 ‘나쁜 집’이고, ‘넓고 크고 비싼 집’은 ‘좋은 집’으로 생각하고 있지는 않을까요? 《세상에 하나뿐인 우리 집》의 주인공 경모는 자기 집이 최고라고 생각하다가 친구 동주네 으리으리한 집을 다녀온 뒤로 매사 불만을 가지게 됩니다. 숙제가 잘 안 되는 것도 좁은 방 탓이고, 잔소리를 안 한다는 동주네 부모님도 큰 집에 살아서 너그러운 거라고 생각하지요. 하지만 정작 큰 집에 사는 동주는 매일 바쁜 부모님 때문에 가족의 정이 무엇인지 잘 모르고 지냅니다. 정말 좋은 집이란 어떤 공간일까요? 크고 작은 것에 상관없이 가족이 서로 부대끼면서 아끼고 사랑하는 마음을 나누는 공간입니다. 가훈을 정할 때도 가족이 함께 모여 정하고, 손님을 맞이할 때도 함께 준비하는 경모네 가족이 사는 곳이야말로 좋은 집의 한 예가 아닐까요. 이 책은 아홉 살 경모를 통하여 요즘 어린이들의 생각들을 들여다보는 동시에 집에 대한 생각의 전환을 보여 주는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아이들의 정서를 잘 어루만져 주고 소통하는 글을 쓰기로 유명한, 정영애 작가의 《세상에 하나뿐인 학교》를 잇는 ‘하나뿐인 시리즈’ 두 번째 창작동화입니다. “우리 집은 너무 시시해!” 남의 집에서 세 들어 살다가 노력 끝에 작고 아담한 집을 마련한 경모네는 새 동네로 이사를 옵니다. 경모는 작은 마당이 있고, 집 앞에 놀이터까지 있는 집이 무척 좋습니다. 아빠 엄마와 가훈으로 ‘씩씩 똑똑 튼튼’을 정하고 나서 새집에서 행복하게 살아 보자는 의미로 “파이팅!”도 외칩니다. 하지만 얼마 뒤 자기가 꼬박꼬박 모은 돈을 집 사는 데 보탰다는 엄마 말에 새집이 조금씩 원망스럽습니다. 거기다 반 친구 동주네 으리으리한 집에 다녀온 뒤로 경모는 집이 시시하기만 합니다. 장난감방에 비밀 본부까지 가지고 있는 동주가 부러운 나머지 엄마의 말도 자꾸 잔소리로 들리고, 숙제도 방이 좁아서 잘 못한다고 불만을 터뜨립니다. “경모야, 숙제 다 했니?” “책상이 넓어야 빨리 하지. 엄마는 사정도 모르면서.” 경모는 물통 속에 붓을 담그며 쫑알거렸어요. “숙제 다 했냐고 묻잖아.” “아직 덜 했어요.” “집에 온 지가 언젠데 아직 숙제를 덜 했단 말이야?” 그 순간, 경모는 갑자기 엄마 아빠가 시시하게 느껴졌어요. 동주네 집처럼 큰 집도 못 사면서 장난감도 많이 못 사 주면서 만날 잔소리만 해요. (p80) 그러던 어느 날 선생님이 ‘친구와 하룻밤 자기 숙제’를 내 준 탓이 경모는 어쩔 수 없이 그나마 친하게 지냈던 동주를 초대할 상황에 놓입니다. 집이 좁아서 동주가 오는 게 걱정이라고 하지만, 아빠가 “큰 집에서 혼자 지내는 시간이 많은 동주는 어쩌면 아담한 우리 집을 더 좋아할지도 몰라.”라고 설득합니다. 경모는 그 말이 맘에 들어 엄마 아빠와 함께 손님 맞이할 준비를 합니다. 대청소를 하고 동주와 함께 놀 것들을 준비하면서 비로소 가족의 사랑이 깃든 집이 얼마나 소중한지 알게 되는 경모. 동주를 초대하여 멋진 시간을 보낸 순간, 마침내 경모에게 집은 세상에서 단 하나뿐인 공간이 됩니다. 누구나 남의 것을 부러워할 수 있어요 어린이들의 심리를 보여 주는 동화 다른 이가 가지고 있는 것을 보면 부럽고 또 욕심이 생길 때도 있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집 때문에 고민하는 경모의 이야기이기도 하지만, 집으로 상징되는 물질적 차이를 고민하는 어린이들의 일반적인 생각을 그린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겉으로 보이는 집의 크기나 장난감의 개수에 따라 어린이들은 남의 집을 부러워하고, 자신이 처한 현실에 불만을 느낄 때가 있습니다. 그래서 동화 속 경모처럼 매사 콧방귀를 뀌면서 시큰둥하기도 하고, “싫어요, 꼭 해야 해요? 안 하면 안 돼요?”란 말을 밥 먹듯 하기도 합니다. 이렇게 불만이 자꾸 쌓이다 보면 하루하루 살아가는 즐거움도 가족의 소중함이나 친구와의 우정도 잘 모르게 되지요. 이 동화에서는 경모가 처한 상황과 심리를 사실적으로 보여 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것이 바로 우리 어린이들 누구나 겪는 심리이기도 합니다. 따뜻한 가족과 친구가 함께하는 단 하나의 집 이야기 그렇다면 모든 행복이 물질적인 풍요에서 오는 것일까요? 크고 넓은 집에 살면 정말 행복이 저절로 따라올까요? 이 물음에 대한 대답 대신에 작가는 울고 웃고 부대끼며 사는 경모네 가족을 보여 줍니다. 사실 경모네 집은 정말 평범합니다. 하지만 엄마와 아빠, 경모는 작은 고민이라도 함께하고 문제를 다 같이 해결하려는 가족애가 있습니다. 따지고 보면 경모는 가진 게 없는 아이가 아닌, 정말 가진 게 너무 많은 아이지요. 여러분은 지금까지 살아오면서 내 것보다 친구 것이 더 좋게 느껴지고 더 멋있게 보일 때가 여러 번 있었을 거예요. 나도 그랬어요. 내 것보다 남의 것이 더 좋게 느껴져서 부러워하곤 했어요. 이런 생각을 자꾸 하니까 내가 가진 것은 모두 시시하게 느껴지기 시작했어요. 그러다 문득 깨달았지요. 내 것을 내가 좋아하지 않는다면 누가 좋아할까! 남의 것은 내 것이 될 수 없어! -작가의 말 중에서- 마지막, 동주를 초대한 경모네 가족은 다 함께 좁은 텐트 안에서 잡니다. 그 안은 다른 어떤 공간보다 사랑으로 가득 차고, 만족감이 넘치는 곳입니다. 작가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내 것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은 바로 내 자신에게서 나옵니다. 그리고 그것이 비로소 자신을 넘어 가족과 집, 우정까지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마음으로 이어지지요. 경모와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 또한 이 동화를 통하여 그런 마음을 경험하고 깨치게 될 것입니다.
내 방에 온 틀니 괴물
을파소 / 이명랑 지음, 유경래 그림 / 2011.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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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파소명작,문학이명랑 지음, 유경래 그림
을파소 저학년문고 시리즈 2권. 할머니와 처음 만나게 된 천방지축 외동딸 현정이가 할머니와 친해지기까지 겪는 일들을 맛깔 나는 문장으로 그리고 있다. 자기밖에 모르던 현정이가 할머니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고, 할머니를 공경하게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현정이의 시선으로 펼쳐진다. 이야기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경험한 적이 없어 공경할 줄 모르는 아이들에게, 혹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랑을 담뿍 받고 자라 버릇이 없는 아이들에게 할머니 할아버지가 얼마나 소중한 분들인지, 어떻게 공경해야 할지를 알려준다. 또, 혼자 자라서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요즘 아이들에게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법도 함께 알려주고 있다.1. 무슨 선물이 이래? 2. 으으으, 내 방엔 틀니 괴물이 살아요! 3. 금 넘어 오지마! 4. 할머니는 로봇? 5. 왜 나한테만 그러는 거야! 6. 쪼글쪼글 주름투성이 동생 7. 할머니 몸속에 쇠가 들어 있다구? 8. 우리 둘만 아는 비밀심술쟁이, 남 괴롭히기 대장, 나만 괴롭히는 틀니 괴물 할머니. 그런데 할머니도 나처럼 무서운 것, 처음인 것 투성이인 겁쟁이였나 봐! "파를 다 골라내면 어떡혀?" "치약은 밑에서부터 짜야지!" "당장 뒤로 못 와! 텔레비전을 그렇게 가까이서 보면 어쪄?" 할머니는 현정이가 먹기 싫은 것만 잔뜩 차려 놓고 먹으라고 하고, 현정이만 졸졸 따라다니면서 잔소리를 합니다. 그뿐인가요? 보따리 안에는 뾰족한 바늘이 가득, 오밀조밀 유리병이 가득해요. 그걸 어디다 쓰냐고요? 팔다리가 쑤시면, 바늘로 푹푹 찌르고 유리병을 등에 꽂아 피를 쭉쭉 뽑는대요. 밤에 잘 때는 이빨도 쑥 뽑아 놓는다니까요! 할머니가 처음 왔을 때 현정에겐 온통 화나는 일뿐이었답니다. 난데없이 할머니가 나타나서는 현정이 방을 뺏더니, 엄마 아빠까지 '할머니, 할머니'하면서 할머니 비위만 맞추니까요. 그런데 할머니라면 무조건 싫기만 하던 현정이가 변하기 시작합니다.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가 할머니의 다른 모습을 보게 되었거든요. 아쿠아월드에선 물속에 서 있지도 못하고, 에스컬레이터를 처음 봐서 무서워서 못 탄다고 하는 거 있죠. 그래서 할머니도 처음 보는 게 무서우면서 왜 나한테만 자꾸 처음 보는 걸 먹이냐고 그랬더니 바닥만 쳐다보잖아요? 엄마한테 혼날 때 현정이가 하는 것처럼요. 현정이의 마음이 조금 풀어진 것 같긴 한데……. 과연 현정이와 할머니는 친구가 될 수 있을까요? 우리 할머니는 틀니 괴물? 현정이를 통해 배우는 할머니와 친해지는 법, 어른을 공경하는 법 할머니를 처음 본 날을 기억하시나요? 아마 아기였을 때부터 할머니와 같이 살지 않았다면 기억하실 거예요. 쭈글쭈글한 얼굴, 엄마랑 다른 냄새, 촌스런 옷차림……. 아마 할머니가 반갑지만은 않았을 거예요. 주름진 할머니 얼굴이 낯설고, 엄마랑 다른 음식을 주고 따라 다니며 잔소리하는 할머니가 미웠을 수도 있지요. 이 책은 할머니와 처음 만나게 된 천방지축 외동딸 현정이가 할머니와 친해지기까지 겪는 일들을 맛깔 나는 문장으로 그리고 있습니다. 자기밖에 모르던 현정이가 할머니의 가장 좋은 친구가 되고, 할머니를 공경하게 되기까지의 이야기가 현정이의 시선으로 펼쳐지지요. 그래서 이 이야기는 할머니 할아버지를 경험한 적이 없어 공경할 줄 모르는 아이들에게, 혹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사랑을 담뿍 받고 자라 버릇이 없는 아이들에게 할머니 할아버지가 얼마나 소중한 분들인지, 어떻게 공경해야 할지를 알려줍니다. 또, 혼자 자라서 자기 자신밖에 모르는 요즘 아이들에게 나와 다른 사람을 이해하고 받아들이는 법도 함께 알려주지요. 깔깔 웃으며 보다가 나도 모르게 코끝이 찡해지는, 현정이와 할머니의 방 나눠 쓰기 대작전. 함께 들여다 볼까요? "할머니한테 얼른 사과드려." 아빠랑 엄마는 할머니 편만 들었어요. 내 말은 들으려고도 하지 않았죠. 나는 벌떡 일어섰어요. "아무것도 모르면서 왜 나한테만 그래? 아빠랑 엄마는 저 틀니 괴물한테 완전히 속고 있는 거라고!"나도 모르게 틀니괴물이란 말을 해 버리고 말았어요. "뭐여, 틀니 괴물!"할머니가 깜짝 놀라 나를 쳐다봤어요. 아빠랑 엄마도 기가 막힌다는 얼굴이었어요. 아차차.하지만 되돌리기엔 너무 늦어 버렸어요. "오늘부터 나는 여기서 잘란다." "그러니까 뭐냐, 너도 무서웠다는 거여? 뭐가 그렇게 무서웠는디?""간! 피 뚝뚝 떨어지는 생간! 할머니 바늘, 할머니 부황기, 할머니 틀니! 다! 다 무섭다고!"내 말에 할머니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되었어요. 아무 말도 못하고 땅바닥만 내려다봤어요. 그런데 그 모습이 꼭 나 같았어요. 아빠, 엄마한테 혼나고 땅바닥만 내려다보는 내 모습이랑 어쩜 그렇게 똑같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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