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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의 법은 누구 편인가요?
404(사공사) / 조덕상 (지은이), 신시티 (그림) / 2025.08.29
15,000
404(사공사)
청소년 인문,사회
조덕상 (지은이), 신시티 (그림)
최근 한국 사회에서 논란이 되었던 여섯 가지 인권 사건을 바탕으로 구성되었다. 청소년들이 ‘판사’가 되어 원고와 피고, 양측의 주장을 듣고 스스로 판단하며 인권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는다. 이 과정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비판적 사고력과 공감 능력을 함께 성장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세상의 법은 누구 편인가요?》는 우리 주변에서 실제 벌어지고 있는 인권 쟁점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낸다. 노키즈존의 어린이 출입 제한 문제, 장애인의 놀이공원 이용 차별, 부성주의에 따른 아이 성씨 문제, 드라마 속 외국인 차별 묘사, AI로 가공된 목소리의 저작권 논란, 그리고 연어 맨손 잡기 행사와 동물 학대 논쟁까지. 책 속 가상의 ‘인권 재판소’에서는 청소년 독자들이 판사가 되어 사건의 여러 측면을 살피고, 원고와 피고, 사회적 배경까지 다양하게 고민하게 된다. 이를 통해 단편적인 사실 이해를 넘어 인권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시각을 기를 수 있으며,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힘도 키울 수 있다.1장_ 노키즈존, 어린이에 대한 차별 사건 보고서 | 10세 미만의 어린이는 출입할 수 없습니다 _10 어린이를 차별하는 거예요 vs 손님들의 안전을 위해서예요 _16 판결을 내린 후 읽어 보세요 | 노키즈존을 겪은 이야기 _21 법으로 보는 세상 | 원고, 피고, 피고인 _28 2장_ 놀이기구도 타고, 영화도 볼 수 있어야 해요 사건 보고서 1편 | 놀이기구를 타는 게 위험하다고요? _32 우리는 위험하지 않아요 vs 안전을 생각해야 해요 _36 사건 보고서 2편 |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그 영화 _40 장애인을 차별하는 거예요 vs 그럴 수밖에 없는 이유가 있어요 _44 판결을 내린 후 읽어 보세요 | 직접 타 보면 알 수 있는 일 _48 법으로 보는 세상 | 법과 판례 찾기 _54 3장_ 엄마의 성씨도 평등하게 쓸 수 있도록 사건 보고서 | 엄마 성씨를 물려주고 싶어요 _58 아빠 성만 쓰는 법은 잘못됐어요 vs 전통적인 원칙에 따라야 해요 _65 판결을 내린 후 읽어 보세요 | ‘부성우선주의’는 당연한 걸까? _70 법으로 보는 세상 | 법원과 상소 제도 _76 4장_ 미디어 속 차별 이야기 사건 보고서 | 드라마에서 외국인을 차별한다면 _80 드라마라도 차별은 안 돼요 vs 드라마는 표현의 자유가 있어요 _87 판결을 내린 후 읽어 보세요 | 미디어와 혐오 표현 문제 _92 법으로 보는 세상 | 구두 변론, 공개 변론 _98 5장_ AI와 목소리의 권리 사건 보고서 | 내 목소리는 누구의 것인가? _102 허락을 받아야 해요 vs 계약대로 했을 뿐이에요 _109 판결을 내린 후 읽어 보세요 | AI를 미디어에서 활용하기 _113 법으로 보는 세상 | 헌법재판소 _120 6장_ 동물들도 행복한 세상 사건 보고서 | 연어도 고통을 느껴요 _124 맨손 잡기는 동물 학대예요 vs 동물 학대라 볼 수 없어요 _131 판결을 내린 후 읽어 보세요 | ‘인권’이 있다면 ‘동물권’은? _135 법으로 보는 세상 | 국가인권위원회의 역할 _142 차별과 불평등, 이제는 멈춰야 할 때! 내 손으로 직접 세상을 바꾸는 인권 이야기 최근 우리 사회는 빠르게 변화하고 있지만, 그만큼 인권 문제도 더욱 복잡하고 다양해지고 있습니다. 어린이, 청소년, 장애인, 여성, 이주민 등 사회적 약자가 겪는 차별과 불평등은 여전히 해결해야 할 중요한 과제로 남아 있습니다. 특히 청소년기는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배우고 존중하는 가치관이 형성되는 시기이기에, 인권 교육의 중요성이 날로 커지고 있습니다. 현실적인 사례와 깊이 있는 논의가 부족한 기존 교육의 한계를 넘어, 청소년들이 직접 인권 문제를 체험하고 사고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합니다. 이러한 사회적 요구에 부응해,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인권 지식서 《세상의 법은 누구 편인가요?》가 출간되었습니다. 이 책은 최근 한국 사회에서 논란이 되었던 여섯 가지 인권 사건을 바탕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청소년들이 ‘판사’가 되어 원고와 피고, 양측의 주장을 듣고 스스로 판단하며 인권 감수성을 키울 수 있도록 돕습니다. 이 과정은 단순한 지식 전달을 넘어 비판적 사고력과 공감 능력을 함께 성장시키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입니다. 노키즈존부터 AI 목소리까지, 우리 시대 가장 뜨거운 인권 쟁점들을 판결하다! 《세상의 법은 누구 편인가요?》는 우리 주변에서 실제 벌어지고 있는 인권 쟁점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냅니다. 노키즈존의 어린이 출입 제한 문제, 장애인의 놀이공원 이용 차별, 부성주의에 따른 아이 성씨 문제, 드라마 속 외국인 차별 묘사, AI로 가공된 목소리의 저작권 논란, 그리고 연어 맨손 잡기 행사와 동물 학대 논쟁까지. 책 속 가상의 ‘인권 재판소’에서는 청소년 독자들이 판사가 되어 사건의 여러 측면을 살피고, 원고와 피고, 사회적 배경까지 다양하게 고민하게 됩니다. 이를 통해 단편적인 사실 이해를 넘어 인권 문제에 대한 다각적인 시각을 기를 수 있으며, 자기 생각을 논리적으로 표현하는 힘도 키울 수 있습니다. 또한 친근한 사례와 다양한 질문을 포함해 청소년들이 재미있게 읽고 스스로 참여하도록 유도합니다. 이 책은 학교 교과와 연계한 인권 교육 교재로도 적합하며, 집이나 독서 모임에서 청소년과 부모가 함께 이야기 나누기에도 좋은 길잡이가 될 것입니다. 현실 속 인권 문제를 직접 고민하고 판결해 보는 특별한 경험! 《세상의 법은 누구 편인가요?》와 함께라면 올바른 인권 감수성을 가진 미래의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습니다. 이 책에는 ‘우리 동네 인권 재판소’라는 가상의 법원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여러분은 그 법원의 청소년 판사가 되어, 이 책에서 소개할 여섯 개의 사건에 대한 판결을 직접 내려 볼 거예요.인권도, 법도 잘 모르는데, 어떻게 판결을 내릴 수 있냐고요? 걱정하지 마세요. 여러분이 사건의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사건마다 재판 연구원이 보고서를 만들어 줄 테니까요. 그리고 보고서를 읽어 본 여러분들이 판결을 내렸다면, 제가 이야기의 참고가 된 실제 사건을 여러분에게 소개해 줄 겁니다. 거기에는 법원이나 헌법재판소 등이 어떤 결정을 내렸는지, 또 그 이후에 어떤 일들이 있었는지도 알려 줄 거예요. 이번에 판사님께서는 두 개의 장애인 사건 재판을 맡아 주시게 됐습니다.첫 번째 사건의 원고는 시각 장애인 홍희관 씨이고, 피고는 ‘미라클 월드’ 놀이공원입니다.두 번째 사건의 원고는 역시 시각 장애인 홍희관 씨이고, 피고는 ‘명작’ 영화관입니다.원고는 미라클 월드에서 놀이기구를 타려다가 ‘시각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탑승을 거부당했고, 명작에서는 시각 장애인이 영화를 보기 위해 필요한 보조 수단을 제공해 주지 않아서 영화를 보지 못했습니다. 원고는 자신이 장애인이라는 이유로 피고들에게 부당한 차별을 받았다고 주장하고, 피고들은 안전과 비용 문제 때문이지 원고를 차별한 것은 아니라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이번 두 개의 사건에서도 판사님의 현명한 판결을 기다립니다.
십대를 위한 이지 인문학
디스커버리미디어 / 최민성 지음 / 2016.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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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커버리미디어
청소년 인문,사회
최민성 지음
공부, 창의성, 꿈, 자존감, 사고력 등 부모가 자녀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인문 주제 15가지를 담았다. 인문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모든 주제를 ‘콘텐츠의 보물창고’인 고사성어에서 세심하게 가려 뽑았다. 각 주제에 사건과 스토리를 입히고 여기에 대화체 구성과 드라마적 요소까지 보태어 몰입감이 남다르다. 10대 독자들이 꿈을 설계하는데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공자, 맹자, 사마천, 유비, 제갈량 등 새로운 비전을 창조한 사람들의 ‘다른’ 삶과 생각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내용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본문 옆에 역사, 철학, 사람에 관한 ‘심화지식’과 ‘배경지식’을 BOX 형태로 알차게 담아냈다.조급함은 일을 그르친다_갈택이어 생각이 크면 얻는 것도 크다_절영지회 참된 우정이란 무엇인가_관포지교 고전을 알아야 창조가 가능하다_온고지신 오만함의 비극_와신상담 이성은 힘이 세다_서문표투무 당당함은 어디에서 오는가_호연지기 공정함이 중요한 이유_이목지신 가치 없는 사람은 없다_계명구도 타협하지 않는 삶의 아름다움_구사일생 네 꿈을 향해 걸어가라_방약무인 관계 맺기는 때로 능력보다 중요하다_ 토사구팽 잔재주가 지나치면 자신을 망친다_계륵 이토록 아름다운 만남_수어지교 공부의 힘_괄목상대 특별 권말부록 십대를 위한 필수 고사성어의 장점 5가지 1. 공부, 창의성, 꿈, 자존감, 사고력 등 부모가 자녀에게 꼭 해주고 싶은 인문 주제 15가지를 담았다. 2. 인문학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모든 주제를 ‘콘텐츠의 보물창고’인 고사성어에서 세심하게 가려 뽑았다. 3. 각 주제에 사건과 스토리를 입히고 여기에 대화체 구성과 드라마적 요소까지 보태어 몰입감이 남다르다. 4. 10대 독자들이 꿈을 설계하는데 영감을 받을 수 있도록 공자, 맹자, 사마천, 유비, 제갈량 등 새로운 비전을 창조한 사람들의 ‘다른’ 삶과 생각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5. 내용을 통합적으로 이해하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본문 옆에 역사, 철학, 사람에 관한 ‘심화지식’과 ‘배경지식’을 BOX 형태로 알차게 담아냈다. 인문학, 인공지능시대를 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 인공지능시대에 우리는 미래세대를 위해 무엇을 해주어야 할까? (최민성 한중문화콘텐츠학과 교수 지음)은 이런 질문에서 비롯된 책이다. 세상은 이미 ‘성장사회’에서 ‘성숙사회’로 넘어가고 있다. 10년 후엔 학교에서 배운 지식의 90%가 쓸모없어진다고 한다. 그런데도 우리의 학교 교육은 여전히 ‘성장사회’의 평균적 인간을 만들어 내는데 머물고 있다. 미래학자와 교육 전문가들은 미래를 준비하는 가장 좋은 방법으로 인문학을 꼽는다. 심지어 당장 눈앞에 닥친 ‘성적’을 올리기 위해서라도 ‘사람’과 ‘세상살이’에 관한 공부를 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공부, 창의성, 꿈, 생각의 힘, 자존감, 관계 맺기 등 10대에게 꼭 필요한 인문 주제 15가지를 담은 이유이다. 비전을 창조하고 세상을 바꾼 사람들의 ‘다른’ 삶과 생각을 담았다 ‘성장사회’에서는 퍼즐만 잘 맞추면 생존할 수 있었지만 ‘성숙사회’에서는 스스로 새로운 비전을 세우고 주도적으로 길을 만들어가야 한다. 하지만 지식과 사고가 축적되지 않으면 비전은커녕 자기 의견도 가질 수 없다. 공자, 맹자, 사마천, 유비, 제갈량......이 책은 스스로 새로운 비전을 창조하고 주도적으로 세상과 역사를 바꾼 사람들의 ‘다른’ 삶과 생각을 담고 있다. 공자는 어떤 공부를 어떻게 했기에 2000년 동안 동아시아를 관통한 정치철학을 창조할 수 있었을까? 맹자는 어떻게 서슬이 퍼런 시대에 군주 앞에서도 자기의견을 당당하게 표현할 수 있었을까? 유비는 그 앞에 놓인 약점과 불리함을 어떻게 극복하고 중원의 패자가 될 수 있었을까? 제갈량은 어떻게 모두가 꿈꾸는 역사상 최고의 참모가 되었을까? 지은이는 세상을 바꾼 사람들의 삶을 공부, 자존감, 꿈, 생각의 힘, 창의성 같은 키워드로 풀어내고 있다. 청소년들은 이 책을 읽으면서 꿈과 미래를 설계하는데 필요한 소중한 힌트와 깊은 영감을 자연스럽게 얻게 될 것이다. 주제에 사건과 스토리, 드라마적 요소를 입혀 재미와 몰입감이 남다르다 최민성 교수는 자기 주도적 삶을 산 사람들의 삶과 생각을 고사성어에서 가려 뽑았다. 그에 따르면 고사성어는 한자 공부 영역이 아니라 거대한 ‘인문의 숲’이자 ‘스토리와 콘텐츠의 보물창고’이다. 압축하면 ‘사자성어’이지만 이 압축 파일을 풀면 화엄 같은 인문의 바다가 펼쳐진다는 것이다. 그는 고사성어에서 뽑은 인물과 주제에 사건과 스토리를 입히고 드라마적 요소까지 보태어 극적이고 몰입감이 남다른 스토리텔링을 완성했다. 글을 대화체로 구성하여 독서를 한다는 느낌보다는 친절한 멘토에게 흥미로운 이야기를 듣는 것 같은 느낌이 든다. 이야기를 다 듣고 나면 주제와 스토리가 자연스럽게 뇌리에 자리를 잡게 될 것이다. 의 또 다른 장점은 본문 옆에 별도 BOX 형식으로 구성해놓은 ‘심화지식’과 ‘주변지식’ 란이다. 본문 이해를 도와주고 심화 지식을 쌓는데 도움을 주기 위해 역사, 철학, 역사를 바꾼 사람에 관한 50여 개의 ‘심화지식’과 ‘주변지식’을 알차고 꼼꼼하게 담았다. 독자들은 이 책을 읽으며 꿈과 미래를 주도적으로 설계하는데 영감을 받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역사와 철학 등 인문 지식을 넓히는데도 큰 도움을 얻게 될 것이다. 특별 권말부록으로 ‘십대를 위한 필수 고사성어’를 사전 형식으로 엮었다. 본문에 나오거나 10대에게 필요한 고사성어를 빠짐없이 담았다. 10대 독자들이 지적 능력과 시야를 확장하는데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푸른길 / 양광모 (지은이) / 2023.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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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길
청소년 문학
양광모 (지은이)
일상의 언어로 삶을 그려 내는 시인 양광모의 시선집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가 출간되었다. 수많은 수험생이 감동한 수능 필적 확인 문구였던 「가장 넓은 길」을 함께 수록했다. 긴 시간 쉼 없이 달려온 당신에게 건네는 응원처럼. 시인이 일상에서 건져 올린, 마음을 토닥이고 일으켰던 순간들을 모아 시선집을 꾸렸다.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시인은 대학 입학시험에 4수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짧은 직장생활 끝에 사업을 시도하고 지방자치 선거에도 출마해 봤지만, 생각처럼 되는 일은 많지 않았다고 했다. 기대와는 다른 결과에 속상할 때도 있었고 후회할 때도 있었지만, 시인은 그럼에도 “길 위에 주저앉아 있지는 않”(「그 길」)겠다고 다짐하며 몸을 일으켰다.시인의 말 Ⅰ. 어둠을 만나면 어둠을 개고 눈물 흘려도 돼/ 바닥/ 소나무를 생각한다/ 작은 위로/ 살아가는 일이 어찌 꽃뿐이랴/ 그대 아시는지/ 라면/ 꽃화분 등에 지고/ 슬픔이 강물처럼 흐를 때/ 봄/ 별빛을 개어/ 겨울 나목/ 그대 가슴에 어둠이 밀려올 때/ 비양도/ 와온에 가거든/ 가슴 뭉클하게 살아야 한다/ 그 길 Ⅱ.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나보다 더 푸른 나를 생각합니다/ 살아 있는 한 첫날이다/ 아직은 살아가야 할 이유가 더 많다/ 희망/ 가장 넓은 길/ 봄은 어디서 오는가/ 인생/ 멈추지 마라/ 민들레/ 해바라기/ 7월의 시/ 분수噴水 앞에서/ 별/ 심장이 두근거린다면 살아 있는 것이다/ 나는 배웠다 Ⅲ. 함께 손잡고 걸어가기를 어느 날 길 위에 멈춰 서서/ 동행/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안부를 묻다/ 괜찮냐고/ 참 잘했네 그려/ 미움이 비처럼 쏟아질 때/ 용서/ 용서 하나 갚겠습니다/ 행복의 길/ 청춘의 체온/ 청춘의 꿈/ 비 오는 날의 기도/ 눈 내리는 날의 기도/ 운명이 비켜 갈 때까지/ 누군가 물어볼지도 모릅니다 Ⅳ. 오늘이라는 눈부신 시간을 별로 살아야 한다/ 행복/ 아깝다/ 새해/ 2월 예찬/ 3월이 오면/ 마음살이/ 가장 큰 가난/ 눈부시다는 말/ 반하다/ 소금꽃/ 국수/ 그냥 살라 하네/ 하루쯤/ 별에 당첨되다/ 하동에서 쓰는 편지 저자의 편지 – 수험생, 학부모님께“그런 날들일수록 묵묵히 빗자루를 들고 눈을 치우며 나아가세요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 있으니까요” 수많은 수험생의 마음을 다독인 2024 대학수학능력시험 필적 확인 문구 「가장 넓은 길」 수록! 일상의 언어로 삶을 그려 내는 시인 양광모의 시선집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내 마음속에』가 출간되었다. 수많은 수험생이 감동한 수능 필적 확인 문구였던 「가장 넓은 길」을 함께 수록했다. 긴 시간 쉼 없이 달려온 당신에게 건네는 응원처럼. 시인이 일상에서 건져 올린, 마음을 토닥이고 일으켰던 순간들을 모아 시선집을 꾸렸다. 중앙일보 인터뷰에서 시인은 대학 입학시험에 4수를 했다고 이야기했다. 짧은 직장생활 끝에 사업을 시도하고 지방자치 선거에도 출마해 봤지만, 생각처럼 되는 일은 많지 않았다고 했다. 기대와는 다른 결과에 속상할 때도 있었고 후회할 때도 있었지만, 시인은 그럼에도 “길 위에 주저앉아 있지는 않”(「그 길」)겠다고 다짐하며 몸을 일으켰다. “어둠을 만나면 어둠을 개고 슬픔을 만나면 슬픔을 갤 일”(「별빛을 개어」)이라고 생각하면 어떻게든 삶이 이어졌고, 눈앞의 일도 어쩐지 다치지 않게 통과할 수 있는 일처럼 느껴졌다. 길을 헤매더라도 길을 찾아 나갈 수 있도록 마음을 토닥이고 일으키는 시 어느 날 길 위에 멈춰 서서 이미 지나온 길을 바라볼 때 가슴에 꽃 한 송이 피어나기를 어느 날 길 위에 멈춰 서서 아직 걸어가야 할 길을 바라볼 때 가슴에 태양 하나 떠오르기를 ― 「어느 날 길 위에 멈춰 서서」 부분 이번 시선집에는 시인이 오랫동안 곱씹어 온 삶의 방식이 그대로 담겨 있다. 생의 어느 날에 몹시 비에 젖어 길을 헤매게 되더라도, 시인은 “가슴에 해바라기 한 송이 노랗게 피우며 살 일”(「해바라기」)이라고 썼다. 주변이 눈에 덮이거나 어둠에 묻혔어도, 우리가 나아가고자 하는 “가장 넓은 길은 언제나” 각자의 “마음속”(「가장 넓은 길」)에 있기 때문이다. 살아가는 동안 가장 밑바닥까지 떨어졌다 생각될 때 사람이 누워서 쉴 수 있는 곳은 천장이 아니라 바닥이라는 것을 잠시 쉬었다 다시 가라는 뜻이라는 것을 ― 「바닥」 부분 발을 딛고 나아가는 과정이 꼬불꼬불하거나 울퉁불퉁하더라도, 우리가 걸어가는 방향대로 길이 생긴다는 마음이 시집 전반을 아우른다. 「시인의 말」에서 시인은 미래를 미지의 대륙이라고 일컫는다. 직접 가닿지 않으면 알 수 없는 곳. 그래서 시인은 “살아 있다는 것은 살아가야 할 이유가 있는 것”이라고 썼고, “살아간다는 것은 살아가야 할 이유를 완성하는 것”(「아직은 살아가야 할 이유가 더 많다」)이라고 이야기했다. 어떻게 하면 나의 삶과 주변을 잘 다독이고 가꿀 수 있을까. 길을 잃더라도 길을 찾아 나갔던 여정을 고스란히 담은 시편들을 이번 시선집에서 만나 보길 바란다.
공자, 이게 인(仁)이다!
생각비행 / 이성주 (지은이), 신병근 (그림) / 2018.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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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인문,사회
이성주 (지은이), 신병근 (그림)
1318 청소년 시리즈 3권. 펜더 선생, 한아름, 장필독이라는 친근한 캐릭터를 등장시켜 동아시아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고전, <논어(論語)>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한다. 아울러 인생, 삶의 태도, 사회와 국가 등에 대한 생각을 청소년 스스로 자유롭게 키워나가도록 도와준다. 고전은 어렵고 딱딱하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시대적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그로 인해 발생한 사회적 문제, 이를 극복하려 했던 작가의 고민 등을 풍부하게 담았다. 이런 복합적인 이야기가 작가의 작품에 어떻게 구현되어 있는지 한 걸음 더 들어가 살펴본다. 옛사람들의 고민이 오늘날 우리의 문제와 어떻게 결부되어 있는지 생각할 수 있도록 최근의 사례를 곁들여 자연스러운 사고의 확장을 꾀했다.여는 말 등장인물 1장 공자가 꿈꾼 세상 인간관계를 결정하는 요인이 있을까? 01 절망을 이겨내기 위한 몸부림 02 절름발이 유교를 위한 변명 03 공자, 동아시아의 철인(哲人) 2장 《논어》의 가르침 《논어》를 읽기 전에 04 《논어》의 핵심 05 정명(正名), 바른 이름이란? 06 올바른 인간관계 07 충서(忠恕)의 도(道) 맺는 말공자, 진정한 인간관계를 말하다 《공자, 이게 인(仁)이다!》는 생각비행 1318 청소년 시리즈의 세 번째 책이다. 저자는 펜더 선생, 한아름, 장필독이라는 친근한 캐릭터를 등장시켜 동아시아 문화에 지대한 영향을 끼친 고전, 《논어(論語)》를 청소년의 눈높이에서 알기 쉽게 설명한다. 중국의 역사를 살펴보면, 통일과 분열이 반복되는 과정의 연속이었음을 알 수 있다. 공자는 춘추(春秋)시대에 활동한 사상가였다. 기원전 770년 주나라 왕실이 낙읍으로 천도한 뒤부터 진나라 시황제가 중국을 통일할 때까지의 시기를 춘추전국시대(春秋戰國時代)라고 부른다. 공자는 그 전반기 중에서 BC 6~5세기를 풍미했다. 춘추전국시대는 전쟁이 끊이지 않았고, 자고 일어나면 나라가 뒤바뀌는 잔혹한 세상이었다. 혼돈의 시대를 끝내겠다며 수많은 사상가들이 뜻을 펼쳤는데, 이들을 제자백가(諸子百家)라고 부른다. 춘추시대에 공자는 혼탁한 세상의 질서를 바로잡아 이상적인 사회를 만들기 위해 인간 내면의 도덕성인 ‘인(仁)’의 회복을 강조하는 유학(儒學)의 기치를 올렸다. 기독교에 ‘사랑’이 있고, 불교에 ‘자비’가 있다면, 유교에는 ‘인’이 있다. 인은 유학에서 최고의 도덕적 덕목이고, 한 사람의 가치를 평가하는 가장 확실한 기준이다. 공자 사상의 핵심이기 때문에 《논어》에는 ‘인(仁)’이란 글자가 수시로 등장한다. 제자들과 사람들은 공자에게 끊임없이 질문을 던지고, 그때마다 공자는 인에 관해 설명하고 답을 준다. 인을 기준으로 사람들을 평가한 대목도 눈에 띈다. 공자가 인을 강조한 까닭은 잔혹한 세상을 바꾸고 싶었기 때문이다. 약육강식을 세상의 이치처럼 생각하는 사람들을 향해 공자는 옆에 있는 사람이 경쟁 상대가 아니고 싸워야 할 적이 아님을 알리고자 했다. 각자가 세상에 태어난 똑같은 ‘사람’임을 깨닫고, 주변 사람을 아끼고, 상대방이 힘들 때 손 내밀어주는 것이 인이라고 설파했다. 공자는 효(孝), 충(忠), 지(智), 용(勇), 예(禮)를 포함해서 유교가 내세우는 모든 훌륭한 덕목 중에서도 인(仁)을 으뜸으로 보았다. 공자는 올바른 인간관계를 바탕으로 함께 사는 세상을 꿈꾸었다. 공자는 입으로만 학문을 떠드는 사람이 아니었다. 덕이 있는 임금을 만나 현실 정치를 펼치기 위해 55살 때 모국을 떠나 14년간이나 천하를 주유한 것도 그런 기회를 찾기 위한 여정이었다. 하지만 아쉽게도 공자는 뜻을 이루지 못하고 고향으로 돌아와 유가(儒家) 경전을 정리하고 제자를 양성하는 일로 만족해야 했다. 자고 일어나면 전쟁이 터지고, 나라가 망하는 세상에서 인간의 도리를 말하는 공자의 가르침이 세상물정 모르는 탁상공론(卓上空論)처럼 들렸기 때문이었다. 혼란한 춘추전국시대를 통일한 사상은 인을 강조하는 유가가 아니라 법에 의한 통치를 주장한 ‘법가(法家)’였다. 춘추전국시대를 끝내고 천하를 통일한 진나라는 어지러움을 다스리기 위해 사상을 통제하고 나섰다. 유교는 왜, 어떻게 지배질서를 옹호하는 사상으로 변질됐을까? 공자를 중심으로 한 유가는 주나라 시절의 질서를 옹호하고 과거로 돌아가자는 생각을 유포했다. 이 때문에 경전을 불태우고 학자들을 산 채로 매장하는 분서갱유(焚書坑儒)로 가장 큰 피해를 본 대상이 바로 유가였다. 사상을 통제하려 한 진나라는 얼마 가지 못하고 한나라가 패권을 잡게 된다. 진나라와 달리 한나라는 자유를 용인함으로써 민심을 회복하고 경제도 안정시켰지만 왕권은 갈수록 약해졌다. 이를 타개하기 위해 한나라 7대 황제였던 한무제는 동중서의 의견을 받아들여 유학을 국가의 통치철학으로 만든다. 동중서는 ‘왕(王)이란 천(天), 지(地), 인(人)을 잇는(관통하는) 존재’라고 해석하여 왕을 하늘과 땅과 인간을 연결하는 고귀한 존재로 격상시켰다. 또한 나라를 다스리는 군주가 곧 ‘나라의 근본’이란 논리를 펼치며 사회 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삼강(三綱)’이라는 도덕규범을 내놓았다. 삼강(三綱)이란 ‘군위신강(君爲臣綱), 부위자강(父爲子綱), 부위부강(夫爲婦綱)’을 말하는데 이는 ‘신하는 임금을 섬기는 것이 근본이고, 아들은 아버지를 섬기는 것이 근본이며, 아내는 남편을 섬기는 것이 근본이다’라는 뜻이다. 이런 사고를 그대로 받아들이면 아들은 아버지를 따라야 하고, 아내는 남편이 하는 말을 그대로 따라야 하고, 신하는 무조건 임금을 섬기게 된다. 하지만 이는 공자가 이야기한 ‘정명론(正名論)’을 왜곡한 것이었다. 제나라의 경공이 어떻게 하면 나라를 잘 다스릴 수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공자는 “군군신신 부부자자(君君臣臣 父父子子)”라고 답했다. 이는 ‘왕은 왕답게 행동하고, 신하는 신하답게 처신하고, 아버지는 아버지답게 행동하고, 자식은 자식답게 제 할 도리를 다하면 된다’라는 뜻으로 ‘이름(名)’의 본뜻대로 행동하는 것이 정명론의 핵심이었다. 그런데 동중서는 이를 ‘지배와 종속’의 개념으로 슬쩍 바꿔놓은 것이다. 왕이 왕답지 못하더라도 계속 섬겨야 할까? 남편이 하루가 멀다고 아내를 때리고 구박하는데 그런 사람의 말을 들어야 할까? 가만히 생각하면 동중서와 공자의 생각 사이에 큰 차이가 있음을 파악할 수 있다. 동중서의 논리를 따른다면 임금과 남편은 ‘의무’는 없고 ‘권리’만 주장하는 것이 되고 만다. 올바른 ‘인간관계’를 정립하고 ‘인간의 도리’를 실천할 것을 강조하는 공자의 생각이 한나라 대에 이르러 ‘정치적인 목적’을 위해 변질된 관계를 강요하는 통치철학으로 변질되고 만 것이다. 후대에 성리학은 뒤틀린 유교를 거의 종교의 영역으로 발전시켜 왕조가 바뀌어도 기득권의 질서는 공고하게 유지되게 하는 ‘절름발이 유교’로 전락시키고 말았다. 《논어(論語)》는 공자가 쓴 책이 아니라 공자가 죽은 지 거의 300년이 지나서 나온 책이다. 이것만 봐도 공자가 동아시아 문화에 얼마나 지대한 영향을 끼쳤는지를 알 수 있다. 오늘날 한국 사회에 여전히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는 유교 문화는 공자가 이야기한 유학 사상과는 동떨어져 있다. 지배체제를 떠받치는 목적으로 변질된 ‘절름발이 유교’를 공자가 설파한 것으로 오해하지 않도록, 《논어》를 읽고 그의 뜻을 제대로 이해하는 데 《공자, 이게 인(仁)이다!》가 큰 도움을 줄 것이다. 1318 청소년 시리즈, 철학을 즐겁게 이야기하는 시간 ‘생각비행 1318 청소년 시리즈’는 다양한 동서양 사상가의 고전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한다. 아울러 인생, 삶의 태도, 사회와 국가 등에 대한 생각을 청소년 스스로 자유롭게 키워나가도록 도와준다. 고전은 어렵고 딱딱하다는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시대적 상황을 상세히 설명하고 그로 인해 발생한 사회적 문제, 이를 극복하려 했던 작가의 고민 등을 풍부하게 담았다. 이런 복합적인 이야기가 작가의 작품에 어떻게 구현되어 있는지 한 걸음 더 들어가 살펴본다. 옛사람들의 고민이 오늘날 우리의 문제와 어떻게 결부되어 있는지 생각할 수 있도록 최근의 사례를 곁들여 자연스러운 사고의 확장을 꾀했다. ‘생각비행 1318 청소년 시리즈’는 철학을 어려운 단어의 나열 혹은 암기의 대상으로 인식하지 않고 재미있게 즐기게 해준다. 위대한 사상가들의 고민을 각자의 문제로 가져와 삶을 풍부하게 하는 행동 양식을 스스로 발견하게 함으로써 주체적이고 건강한 시민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한다. 혹시 이런 말 들어본 적 있어?
버디
현북스 / 현정란 지음 / 2017.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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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북스
청소년 문학
현정란 지음
스쿠버다이빙을 소재로 두 소년의 꿈과 우정을 담은 청소년 소설로 서로 존재조차 모른 채 오랫동안 헤어져 살았던 쌍둥이 형제의 운명 같은 만남, 버디가 되어 바닷속을 누비며 나누는 두 소년의 꿈과 미래, 그리고 예기치 못한 영원한 이별과 남겨진 소망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한울과 해수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친부모가 사고로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보육원에 맡겨졌다. 그리고 각각 다른 부모에게 입양되면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 왔다. 화재로 인해 보육원 기록이 없어지면서 둘이 쌍둥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없게 된 탓이다. 그런데 이들의 우연한 첫 만남은 스쳐가듯 짧은 순간이었지만 서로에게 왠지 모를 깊은 인상을 남기는데... 서로의 존재조차 모른 채 오랫동안 헤어져 살았던 쌍둥이 형제 한울과 해수의 만남을 통하여 소년들의 우정과 꿈, 그리고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죽음으로 인한 이별의 아픔을 딛고, 살아남은 한 소년이 잃어버린 짝의 꿈까지 이루며 성장해 가는 면면한 희망에 관해 이야기한다. 만남 새로운 꿈 결코 만만치 않은 바다 관심 변화 세 친구의 꿈 나무섬 투어 버디 영원한 버디 그 후...죽음마저 뛰어넘은 두 소년의 우정과 꿈 이야기 당신 곁에는 꿈을 함께할 버디가 있습니까? 스쿠버다이빙을 소재로 두 소년의 꿈과 우정을 담은 현정란의 첫 번째 청소년 소설 <버디>가 현북스에서 출간되었다. 서로 존재조차 모른 채 오랫동안 헤어져 살았던 쌍둥이 형제의 운명 같은 만남, 버디가 되어 바닷속을 누비며 나누는 두 소년의 꿈과 미래, 그리고 예기치 못한 영원한 이별과 남겨진 소망을 드라마틱하게 그려낸 작품이다. 버디(buddy)라는 말은 친구, 단짝을 의미하는데 이 소설에서는 중의적인 표현으로 쓰고 있다. 하나는 주인공인 한울과 해수가 스쿠버다이빙을 할 때 함께 바다에 입수하는 짝인 ‘버디’라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단순한 친구 관계를 넘어 죽음마저 불사한 영혼의 ‘단짝’인 쌍둥이 형제를 떠올리게 한다. 소설 <버디>는 서로의 존재조차 모른 채 오랫동안 헤어져 살았던 쌍둥이 형제 한울과 해수의 만남을 통하여 소년들의 우정과 꿈, 그리고 미래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한 죽음으로 인한 이별의 아픔을 딛고, 살아남은 한 소년이 잃어버린 짝의 꿈까지 이루며 성장해 가는 면면한 희망에 관해 이야기한다. 한울과 해수는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아 친부모가 사고로 세상을 떠나는 바람에 보육원에 맡겨졌다. 그리고 각각 다른 부모에게 입양되면서 서로 다른 환경에서 살아 왔다. 화재로 인해 보육원 기록이 없어지면서 둘이 쌍둥이라는 사실을 확인할 수 없게 된 탓이다. 그런데 이들의 우연한 첫 만남은 스쳐가듯 짧은 순간이었지만 서로에게 왠지 모를 깊은 인상을 남긴다. 그리고 해수가 한울의 학교에 같은 반으로 전학을 오면서 둘의 관계는 본격적으로 가까워진다. 소설 <버디>는 한울과 해수의 출생의 비밀에 관한 궁금증으로부터 시작해 스킨스쿠버에 대한 관심, 그리고 깊은 바닷속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심을 불러일으킨다. 또한 하나의 사건이나 상황에 대해 한울의 시선에서, 그리고 다시 해수의 시선에서 연출하는 구성으로 주인공들의 생각의 흐름과 내적 갈등을 깊이 있게 표현하고 있다. 단순히 사건의 진행 과정만 서술했을 때보다 훨씬 더 이야기가 풍부해지는 느낌을 받게 되는 이유이다. ‘세상의 바다’로 나아갈 모든 ‘버디’들을 위하여 우리는 살아가면서 수많은 짝을 만나게 된다. 흔히 친구를 잘 만나야 한다고 말한다. 친구를 잘못 만나 모든 게 잘못된 것처럼 말하는 사람도 있다. 하지만 상대의 입장에서 보면 내가 좋은 친구여야 한다. 만남은 항상 상대적인 것이기 때문이다. 누군가에게 좋은 짝이 되기 위해서는 그 만남을 통해 서로가 새로운 꿈을 키워 갈 수 있어야 한다. 현실에만 매몰되지 않고 서로를 성장·변화하게 만드는 것이 바람직한 짝으로서의 모습일 것이다. 예측할 수 없는 바닷속에서 어떤 위험에 빠졌을 때 도움을 줄 수 있는 짝이 바로 ‘버디’인 것처럼 좋은 짝을 만나면 서로에게 도움이 되고 힘이 된다. 하지만 때로는 그 짝을 잃는 경우도 생긴다. 짝을 잃는다는 것은 슬픈 일이지만 거부할 수 없는 운명일 수도 있다. 불의의 사고로 한울을 먼저 하늘나라로 보낸 해수가 실의에만 빠져 있었다면 결코 한울과 함께 하려던 꿈을 이루지 못했을 것이다. 먼저 간 한울이 늘 자신 안에서 함께하리라는 것을 믿고, 한울의 몫까지 열심히 살고 있는 해수의 모습에서 죽음도 가로막지 못한 이들의 우정과 꿈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가?, 어떻게 사는 것이 제대로 사는 것인가?’ 하는 삶의 중요한 문제를 제쳐두고 초등학교 때부터 경쟁에 내몰린 지친 아이들을 보며 현정란 작가는 안타까운 마음에 이 글을 썼다고 말한다. 호기심도 많고 하고 싶은 것도 많아야 할 청소년기에 다양한 도전을 해 볼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기를 바라는 절실함이 이 글을 쓰게 한 것이다. 청소년들에게 세상은 마치 깊은 바닷속처럼 두렵고 막막한 미지의 세계일 수도 있다. 하지만 함께 손잡고 나아가는 버디들에게 ‘세상의 바다’는 보물선을 발견할 수 있는 기회를 주기도 한다. 그리고 어쩌면 진짜 보물을 발견하지 못하더라도 함께 맞잡은 손과 함께한 그 시간들이 우리를 한 걸음 더 성장시켜 주리라는 믿음이 있기에 세상의 바다로 뛰어들 모든 버디들에게 힘찬 응원의 박수를 보내게 된다.
인지심리학자 김경일의 찐 공부법 1등급 찢었다!
북멘토(도서출판) / 김경일 (지은이), 뜬금 (그림) / 2022.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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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김경일 (지은이), 뜬금 (그림)
우리의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서 하기 싫어도 해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공부이다. 하지만 불행하게도 공부가 재미있는 사람은 거의 없다. 그렇다면 이왕 해야 하는 공부, 좀 더 재미나게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그에 대한 답을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님이 <1등급 찢었다!>에서 알려 준다. 이 책은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인지심리학적 지식과 정보를 24개의 키워드로 정리하여, 너무 어려워서 실천 불가능한 공부법이 아닌,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여 공부에 대한 자신감을 심어 준다. 또한, 만화 형식으로 구성되어 쉽고 재미나게 공부법을 익힐 수 있다.1 목표 | 꿈이 생겼어! 2 계획 | 왜 계획대로 안 되는 거야? 3 습관 | 욕심 부리지 말아야지 4 불안감 | 불안해서 울고 싶어 5 자기 세뇌 | 그래, 난 할 수 있어 6 필기 | 오호, 뇌의 3법칙이라고? 7 날씨 | 비 때문이야 8 기억력 | 사람은 AI가 아니야 9 인출 단서 | 기억력을 높일 수 있어 10 스트레스 | 내가 좋아하는 걸 하면 돼 11 싫은 과목 | 수학은 정말 싫어! 12 원하는 것과 좋아하는 것 | 연애는 사치일까? 13 시간 | 배고픈데도 공부해야 해? 14 친구 | 저절로 친구가 생기진 않아 15 환경 | 난 공부방이 없는데 16 자투리 시간 | 휴식은 OK, 잠은 NO! 17. 멀티태스킹 | 음악 들으며 공부한다고? 18 설명 | 가짜 이해 판별사 19 착각 | 아는 데 틀렸다고? 20 선택 | 정서적 안정이 중요해 21 창의력 | 창의력은 타고나는 게 아니야 22 만족감 | 중요한 것은 대학이 아닌 학과 23 경험 | 간접 경험이라도 좋아 24 이미지 트레이닝 | 나 자신을 믿어 봐 한눈에 보는 1등급 공부법인지심리학으로 찢었다! 24개 키워드로 배우는 김경일의 1등급 공부툰 *** 인지심리학 공부법이 뭔지 궁금한 사람 모두 모여라! 공부 효율을 극대화하는 24가지 키워드 그에 대한 답을 인지심리학으로 풀어내다! 학생들의 마음을 짓누르는 공부에 대해 마치 보물 지도 그리듯 그려 놓은 책이다. ‘이 책 자체가 공부로의 유도를 목적으로 쓰여진 게 아닌가’라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인지심리학의 응큼한 설계? 일단 내가 먼저 시도해 봐야겠다. 참. 나처럼 어려운 책에 지쳐 있다는 학생들도 시도해 보면 효과 짱일 듯하다. _대성마이맥 수학 인강 강사 한석원 공부가 재미있다는 건 사실 거짓말에 가깝다. 다만 우리의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반드시 해야 하는 것 중 하나다. 그래서 공부에 관한 인지심리학적 지식과 정보를 만화의 형식으로 만들어 봤다. 신기하게도 만들어 놓고 보니 저자인 내가 더 재미있게 본다. 이 책을 통해 내 공부와 내 생각에 대한 안목을 한 단계 더 높여 보길 바란다. _작가의 말 중에서 닥치고 공부는 이제 그만! 인지심리학을 기반으로 한 효과적인 공부법 무슨 일을 하든 시행착오를 겪게 됩니다. 공부도 마찬가지예요. 하지만 시행착오를 적게 겪으면, 목표한 바를 이루는 데 훨씬 수월하지요. 특히, 대학입시라는 큰 관문을 앞에 둔 학생들에게 시행착오는 되도록 안 하는 것이 유리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공부하면 최대한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을까요? 다행히 인지심리학을 통해 그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인지심리학이란 지각, 기억, 학습, 사고 등을 주된 연구 대상으로 하는 심리학의 한 분야인데, 이런 인지심리학을 바탕으로 공부하는 데 필요한 지식과 정보, 그리고 활용법을 익힌다면 똑같은 시간을 들여 공부하더라도, 이를 모르고 할 때보다 더 효과적으로 공부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그 결과 또한 좋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인지심리학자인 김경일 교수님이 공부 효율을 극대화시키는 방법을 24개의 키워드로 풀어내서 설명해 줍니다. 그것도 청소년들이 쉽고 재미나게 이해할 수 있도록 만화 형식을 통해서 말이죠. 실천 불가능한 공부법은 이제 그만! 백 프로 실천 가능한 공부법 아무리 좋은 공부법도 내가 실천할 수 없다면, 그림의 떡일 뿐입니다. 그래서 내가 실천할 수 있는 것인지 아닌지는 매우 중요합니다. 《1등급 찢었다!》에서 제시하는 인지심리학적 공부법은 누구나 실천 가능한 방법을 제시합니다. 심지어 공부에 관심이 없는 학생들조차 ‘나도 공부해 볼까?’ 하는 호기심을 일으킬 정도이지요. 또한 공부에 지친 학생들에게는 토닥토닥 위로와 함께 다시 공부로 매진할 수 있는 힘을 불어넣어 줍니다. 물론,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도 알려 주고요. 그렇다면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님이 우리 학생들에게 알려 주는 찐 공부법의 구체적인 내용은 무엇일까요? 궁금하다면, 《1등급 찢었다!》 속으로 들어가 봅시다. 분명 내 공부의 1등급을 찢게 될 거예요.
중하위 공부법
문예춘추사 / 조세영 지음 / 2012.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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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춘추사
청소년 학습
조세영 지음
중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던 저자가 상위권으로 돌입하고 유지하기까지의 모든 과정과 내용을 정리해 한 권에 담았다. 이 책은 왜 열심히 공부해도 늘 중하위권에 머물렀는지에 대한 이유를 밝혀내고 끊임없는 실험과 탐구로 공부에 대한 마음가짐, 습관, 공부법을 하나하나 수정해 나간 그의 공부일지와 같다. 저자는 각종 공부법을 직접 실험하고 몸소 체험하여 공부에 꼭 필요한 세 가지인 끈기, 집중력, 일관성을 길러주는 공부법을 완성했다. 결과는 전국 상위 1.4%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이후로 계속 상위권을 유지, 고려대학교 입학이라는 쾌거로 나타났다. 자신을 ‘평범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본인과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많은 청소년의 속앓이를 시원하게 해결해주고 있다. 누구보다 중하위권 학생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저자의 충고와 비법들은 독자들에게 따끔한 충고로, 자상한 위로로 채찍질하며 상위권 도약을 도울 것이다.Prologue ‘평범한’ 사람을 위한 공부법은 따로 있다 Chapter 1 나의 공부는 괜찮은 것일까? 공부 진단하기 당신은 정말로 공부하고 있는가? 성적도 오르고 내려 올 수 있다 내 공부를 해라 공부에 푹 빠져있는 시간 Chapter 2 습관이 바뀌면 공부가 바뀐다 공부생활의 기초 나만의 수면패턴을 찾아라 시간 도둑을 잡아라 누워서 공부할 바에야 멍하니 있어라 휴대폰, 자제력이 부족하다면 없애라 남의 시선을 신경쓰지 말자 공부할 때는 공부만 하자 체력 관리는 수험생활의 기초 Chapter 3 시도 때도 없이 공부하라 공부방법의 기초 암기량을 지속적으로 늘려라 문제풀이양을 늘려 유형을 파악하라 느리더라도 정확히 공부해라 기본 실력을 올려라 요약정리 보지 마라 Chapter 4 태도를 보면 성적이 보인다 공부태도의 기초 공부를 하면서 주변 사람을 대하는 태도 하나부터 끝내고 다음을 시작하라 현재에 최선을 다하라 과감히 포기하고 하나에 올인하라 늦었다고 생각했을 때가 가장 빠르다? 단기적인 목표를 세우고 공부하라 통제되지 않을 때 나를 잡아줄 누군가를 찾아라 Chapter 5 마음가짐이 공부를 다르게 만든다 공부생활의 기본 성공과 실패, 그것을 대하는 태도 미루지 마라 맡은 일을 먼저 하고, 변화를 주장하라 같이 하는 공부, 따로 하는 공부 개인마다 공부가 잘되는 환경이 다르다 어느 정도의 일탈, 자신을 제어하는 열쇠 수험생일 때 연애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Chapter 6 꾸준히 꼼꼼하게 챙겨라 공부방법의 기본 역인도가 될 수 있는 인터넷 강의 원리를 모르면 성적 상승도 없다 기초, 계속 틀린다면 신경 써라 틀리면서 실력이 늘어간다 1제 다풀이 출제자의 입장에서 문제를 파악하라 Chapter 7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이다 공부태도의 기본 꼼수, 생각하지 마라 목표 대학은 높게 잡아라 수기, 쓴 소리에 중독되지 마라 주위를 둘러보고 삶을 둘러보라 가고 싶은 과를 정하지만 얽매이지 마라 지금해봐야 성적이 올라가지 않는다는 생각을 버려라 Epilogue 끈기, 집중력, 일관성이 상위권을 만든다하위권의 상위권 도약을 위한 공부법 네이버 대표카페 <수능 만점을 휘날리자(수만휘)>, <강남엄마 VS 목동엄마>의 칼럼 멘토가 알려주는 효과만점 공부비법! 열심히 해도 안 된다면 공부법을 바꿔라 이 책에는 중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했던 저자가 상위권으로 돌입하고 유지하기까지의 모든 과정과 내용이 담겨져 있다. 이 책은 왜 열심히 공부해도 늘 중하위권에 머물렀는지에 대한 이유를 밝혀내고 끊임없는 실험과 탐구로 공부에 대한 마음가짐, 습관, 공부법을 하나하나 수정해 나간 그의 공부일지와 같다. 누구보다 중하위권 학생들의 마음을 잘 헤아리는 저자의 충고와 비법들은 독자들에게 따끔한 충고로, 자상한 위로로 채찍질하며 상위권 도약을 돕고 있다. 공부는 하는데 성적이 나오지 않는다 공부를 시작하려 하는데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 이는 아무리 열심히 공부를 해도 늘 중하위권에 머무는 학생들이 매일 쏟아내는 고민이다. 초등, 중등 시절 놀기 좋아했던 저자도 마찬가지였다. 매일 새벽 2시까지 공부를 하고, 집에 어른이 와도 꼼짝 않고 책상에 붙어있으면서 공부를 하고, 각종 공신들이 쓴 책을 탐독하기까지 했다. 그러나 성적은 반에서 30등을 맴돌았다. 그러던 어느 날, 저자를 깨우친 질문이 그를 바꿔놓았다. 나는 정말 공부하고 있는 걸까? 이 질문을 시작으로 각종 공부법을 직접 실험하고 몸소 체험하여 공부에 꼭 필요한 세 가지인 끈기, 집중력, 일관성을 길러주는 공부법을 완성했다. 결과는 전국 상위 1.4%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운 이후로 계속 상위권을 유지, 고려대학교 입학이라는 쾌거로 나타났다. 자신을 ‘평범한’ 사람이라고 말하는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본인과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많은 청소년의 속앓이를 시원하게 해결해주고 있다. 열심히 해도 안 된다면 공부법을 바꿔라! 실패를 통해 완성한 상위권 도약의 핵심 공부비법! 친구들과 어울려 놀기 좋아하고 밤새도록 게임에만 몰두했던 저자의 성적은 늘 중하위권에 머물러 있었다. 그래도 공부에 대한 의지는 있어서 시험기간이면 늘 새벽까지 공부에 집중하고 고민을 했었다. ‘공신’이란 타이틀을 가진 우등생들을 공부법을 담은 책들을 탐독하고 그대로 따라 하기도 했다. 그런데도 좀처럼 오르지 않는 성적 때문에 갈수록 걱정의 깊이는 더해져만 갔다. 여기까지는 많은 중하위권 학생이 경험하는 공부 태도와 일치한다. 저자는 책에서 이를 ‘실패의 경험’이라 부른다. 이처럼 많은 노력에도 불구하고 학생들은 왜 공부에 실패하고 마는 것인가? 고민에서만 끝내는 중하위권 학생들과 다르게 <중하위 공부법>의 저자 조세영은 과감하게 실천을 감행한다. 공부를 위한 수면패턴 찾기 실험, 공부가 잘 되는 환경 찾기 실험, 암기법을 높이는 실험, 앉아서 공부하는 것과 누워서 공부하는 것의 차이점을 직접 실험하여 그 차이를 몸으로 깨달은 것이다. 그리고 점차 자신의 공부법이 어디에서 잘못되었는지, 왜 그렇게 공부를 해야 되는지를 꼼꼼하게 기록했다. ‘평범한’ 중하위권 학생인 자신이 공부의 실패를 모르던 공신들의 공부법을 그대로 따라 하기에는 많은 무리가 있다는 것을 깨닫게 된 것이다. 지금도 자신과 같은 시행착오를 겪을 많은 중하위권 학생들을 위한 ‘평범한’ 공부법을 제시하기로 결심한다. 이 책은 저자를 상위권으로 도약하게 한 공부기록들을 제시하고 있다. 반에서 30-40등 하던 저자를 전국 1.4%까지 뛰어오르게 한 이 핵심 공부비법을 알게 된다면 따라하기에 급급했던 공부법에서 벗어나 내가 주체가 되는 공부법을 찾게 되리라 확신한다. 더불어 성적 급상승의 기쁨도 함께 맛 볼 수 있을 것이다.
미국학교에서 가르치는 미국 역사
소이연 / 조성일 글 / 2013.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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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이연
청소년 역사,인물
조성일 글
미국이 원하는 미국역사의 속살 미국 유학을 준비하기 위해 미국 학교에서 가르치는 미국 역사를 간략하게 정리해 담은 미국사 입문서다. 우리나라 서점에서 만날 수 있는 미국 역사책들 대부분은 비판적 입장에서 미국 역사를 다루고 있어 미국의 학교에서 가르치는 역사와는 일정한 거리가 있다. 하지만 미국학교에서의 역사관은 미국은 위대한 나라이고 미국 국민은 위대한 국민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주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선택하는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은‘위대한’것이 중심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런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지의 미국 유학생들은 학교에서 역사를 배울 때 적잖은 당혹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이 책은 이런 점을 감안하여 미국 학교에서는 역사를 어떻게 가르칠까 하는 점에 착안하여 집필했다. 미국 학교에서 사용하는 교과서는 물론 다양한 미국 역사책들을 참고하는 한편 미국 학교에 다니는 유학생의 역사과목 노트필기와 학습 자료까지 참조하였다. 물론 행간에 필자의 역사인식을 드러내어 편향된 미국 학교의 역사 인식을 균형 있게 맞추려는 노력도 했다. 따라서 이 책은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교양으로 미리 읽고 가면 여러 가지로 학습에 도움이 되는 미국유학준비서이다. 미국 역사를 통사적으로 개괄하면서 아메리카대륙에 인류가 처음 들어온 고대에서부터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기까지의 미국 이전의 역사와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으로 미국이라는 나라가 건국되어 오늘날 세계 최강의 일강체제를 구축하기까지의 역사를 아우르고 있다. 다만 선택되어지는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은 미국 학교 교과서에 따랐다. 미국 학교에서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는지가 중심 컨셉트이므로 여기에 충실하면서 설명이나 해석에서 필자의 역사관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서술하였다.책머리에 프롤로그_오리엔테이션 미국학교에서는 역사를 어떻게 가르칠까? 제1강 아메리카, 사람이 살고 있었네! 베링기아를 건너온 사람들 Ι 아메리카 땅의 주인 Ι 아메리카원주민 문명 Ι 아메리카에 살던 사람들 제2강 아메리카, 세계사에 등장하다! 마르코 폴로와 정화 장군 Ι 유럽의 새로운 생각 Ι 아시아로 가는 해상 루트 Ι 뒷걸음질로 발견한 신대륙, 아메리카 Ι 콜럼버스, 서쪽으로 항해하다 Ι 마젤란, 세계를 일주하다 Ι 유럽의 아메리카 정복 Ι 시작 뉴스페인의 성장 Ι 유럽의 대대적 아메리카 이주 제3강 영국, 13개 식민지를 개척하다! 뉴잉글랜드 지역 Ι 중부 식민지 Ι 남부 식민지 Ι 아프리카 노예 제4강 아메리카, 혁명에 빠지다! 혁명의 불씨, 베이컨의 반란 Ι 프랑스-인디언 전쟁 Ι 7년 전쟁과 대표 없는 과세 Ι 세금을 둘러싼 갈등 Ι 보스턴 차 사건 Ι 벙커힐 전투 Ι 독립을 향한 발걸음 Ι 독립 선언 Ι 독립전쟁에 대한 식민지인들의 입장 Ι 워싱턴의 최초 전투 Ι 프랑스의 개입과 요크타운 전투 제5강 13개 식민지, 미국이 되다! 연합규약 Ι 샤이의 반란 Ι 제헌회의 헌법 비준 Ι 헌법이 담고 있는 정신 Ι 헌법 수정 Ι 초대 대통령 워싱턴 Ι 존 애덤스 Ι 제퍼슨과 루이지애나 구입 Ι 프런티어 탐험 Ι 1812년 전쟁 Ι 영국의 침공 Ι 잭슨 시대 제6강 미국, 발전의 기틀을 마련하다! 몰아친 산업혁명 물결 Ι 기계, 변화의 중심 Ι 유럽인들, 대거 아메리카로 이주 Ι 대각성운동 Ι 텍사스-멕시코 전쟁 Ι 서부로 이동 Ι 캘리포니아 골드러시 제7강 남과 북, 내전에 휩싸이다! 노예제를 둘러싼 남과 북의 입장차 Ι 1850년 대타협 Ι 링컨의 등장 Ι 남부, 분리독립만이 살길 Ι 남부와 맞선 북부 Ι 노예해방 선언 Ι 연방의 승리로 전쟁의 종식 Ι 남부의 연방 재가입 Ι 인종차별이 더 심해지는 남부 제8강 미국, 서부를 본격 개척하다! 대륙횡단철도의 건설 Ι 전신 Ι 대평원에서 생활 Ι 홈스테드법 Ι 이주민들 대평원에 적응 Ι 텍사스 소와 소몰이 Ι 운디드 니와 시팅 불 제9강 미국, 다시 태어나다! 발명의 시대 Ι 대기업 등장 Ι 노동자 삶의 변화 Ι 대규모 이민 시대 Ι 도시의 팽창과 진보주의 Ι 영토 확장-알래스카와 하와이 Ι 스페인과 전쟁 Ι 혁신주의와 루스벨트 제10강 1차 대전과 대공황, 명암을 만들다! 유럽에서 전쟁 Ι 미국의 참전 Ι 베르사유 조약 Ι 광란의 20년대 Ι 미국인의 시련기, 대공황 Ι 뉴딜정책 제11강 세계, 또다시 전쟁에 휩싸이다! 히틀러, 무솔리니 그리고 일본 Ι 미국도 마침내 참전 Ι 노르망디 상륙작전과 원자폭탄 투하 Ι 홀로코스트 Ι 차가운 전쟁 Ι 냉전의 시작 Ι 냉전 갈등 Ι 쿠바 미사일 위기 제12강 미국, 일강체제를 만들다! 1950년대 Ι 시민권 Ι 나에겐 꿈이 있습니다 Ι 1960년대 삶 Ι 1970년대의 도전 Ι 카터 시대 Ι 1980년대 Ι 1990년대 삶 Ι 21세기의 시작 에필로그_종강 미국은 ‘다수로 이루어진 하나’인 나라 미국 역사를 알면 유학이 훨씬 편해집니다! 많은 미국 유학생들이 미국 역사 수업시간에 적잖은 혼란을 겪는다고 합니다. 나름대로 사전에 준비한답시고 읽었던 미국 역사책과 미국 역사 교과서의 시각이 다르기 때문이죠. 이들은 아마도 미국 역사를 비판적으로 다룬 책을 읽었을 겁니다. 우리나라 서점에서 만날 수 있는 미국 역사책들은 비판적 입장에서 쓴 것들이 많습니다. 반면에 미국 역사 교과서는 학생들에게 미국의 위대함을 심어주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러니 혼란을 겪는 것은 당연하죠. 이 책은 유학생들의 이런 어려운 점을 감안하여 미국이 원하는 미국 역사는 진정 무엇인지를 조명합니다. 우리 유학생들에게 아주 유용한 유학준비서입니다. 이 책은 어떤 책인가? 서점에 가면 여러 종류의 미국 역사책들과 만날 수 있다. 세계적 베스트셀러이자 스테디셀러인 하워드 진 교수의 『미국 민중사』를 비롯한 정통 역사책은 물론 다양한 시각에서 미국과 미국의 역사를 조명한 책들이다. 그런데 우리나라 서점에서 만날 수 있는 미국 역사책들 대부분은 비판적 입장에서 미국 역사를 다루고 있어 미국의 학교에서 가르치는 역사와는 일정한 거리가 있다. 단적인 예로 미국학교 역사교과서에는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 이전의 역사, 즉 아메리카 원주민인 인디언이 중심이 되는 아메리카대륙의 역사에 대해서는 비중 있게 다루지 않는다. 그러나 인디언도 분명히 미국 국민이고, 또 수만 년 아메리카대륙에 살아온 미국 역사의 주인공임에 틀림없지만 역사적 주인공 대접을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그 이유는, 미국이라는 나라는 인디언이 세운 나라가 아니라 유럽에서 이주해간 와스프(WASP, White Anglo-Saxon Protestant, 앵글로색슨계 백인 청교도)가 중심이 되어 세운 나라라는 점에서 와스프가 아닌 다른 민족들에 대해서는 그다지 관심을 두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미국학교의 역사관은 미국은 위대한 나라이고 미국 국민은 위대한 국민이라는 자부심을 심어주는데 초점이 맞춰져 있어서 선택하는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은‘위대한’것이 중심이 될 수밖에 없다. 따라서 이런 역사 인식을 바탕으로 하고 있기 때문에 우리나라를 비롯한 세계 각지의 미국 유학생들은 학교에서 역사를 배울 때 적잖은 당혹감을 느끼기에 충분하다. 이 책은 이런 점을 감안하여 미국 학교에서는 역사를 어떻게 가르칠까 하는 점에 착안하여 집필했다. 미국 학교에서 사용하는 교과서는 물론 다양한 미국 역사책들을 참고하는 한편 미국 학교에 다니는 유학생의 역사과목 노트필기와 학습 자료까지 참조하였다. 물론 행간에 필자의 역사인식을 드러내어 편향된 미국 학교의 역사 인식을 균형 있게 맞추려는 노력도 했다. 따라서 이 책은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들이 교양으로 미리 읽고 가면 여러 가지로 학습에 도움이 되는 미국유학준비서이다. 어떤 내용을 담고 있나? 이 책은 미국 역사를 통사적으로 개괄한다. 아메리카대륙에 인류가 처음 들어온 고대에서부터 콜럼버스가 신대륙을 발견하기까지의 미국 이전의 역사와 콜럼버스의 신대륙 발견으로 미국이라는 나라가 건국되어 오늘날 세계 최강의 일강체제를 구축하기까지의 역사를 아우르고 있는 것이다. 다만 선택되어지는 역사적 인물이나 사건은 미국 학교 교과서에 따랐다. 미국 학교에서 무엇을 어떻게 가르치는지가 중심 컨셉트이므로 여기에 충실하면서 설명이나 해석에서 필자의 역사관을 드러내는 방식으로 썼다. 가령, 시간적 관점에서 수백 년의 미국 역사보다는 수만 년의 아메리카원주민 역사가 더 길지만 미국 역사 교과서에서처럼 하나의 장으로 설명하는데 그친다. 대신 신대륙 발견까지 유럽의 탐험 시도라든가, 끊임없는 아메리카대륙으로의 진출에 대해서는 많은 지면을 할애한다. 이런 점에서 이 책은 미국 학교의 커리큘럼을 중심으로 다룬다. 미국 역사의 한 가운데를 관통하는 유럽계 백인 중심의 역사가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운데,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나 여성들의 피나는 권리투쟁이 양념처럼 곁들여진다. 13개 식민지의 건설을 시작으로 본격 시작된 미국의 역사는 보스턴 차 사건, 독립전쟁, 미합중국 건국, 남북전쟁, 노예 해방, 1차 세계대전, 경제대공황, 2차 세계대전, 냉전시대… 같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미국 역사의 연표들을 만들어내는데, 이들 사건이 중심을 이룬다. 또한 루이지애나나 알래스카 등을 사들여 영토를 넓히는 한편 멕시코와 일전을 벌여 뉴멕시코 주를 확보하고, 서부 개척의 역사를 통해 영토 확장의 욕심을 드러내고 또 괌이나 하와이 등을 미국 영토에 편입시키는 역사를 다룬다. 이런 역사적 사건을 겪으며 미국은 산업혁명을 통해 경제적 기반을 다지면서 말 그대로 태평성대를 구가하며 20세기를 맞는다. 자동차를 비롯한 철강, 철도, 전신 등 인류의 발전에 혁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발명품들과 함께 주식을 사고파는 금융업까지 등장하면서 미국은 명실상부한 세계 최고의 부자나라가 된다. 하지만 호사다마랄까, 흥청망청하는 가운데 끼었던 거품이 꺼지면서 1929년 대공황이 닥쳐 미국은 커다란 시련을 겪는다. 그러면서 1차 세계대전이 발발하자 마지못해 참전하지만 전쟁특수를 누려 경제적 이득을 챙긴다. 또 다시 터진 2차 세계대전을 통해 미국은 세계의 패권을 거머쥐는 리더십을 발휘하여 전쟁이 끝남과 동시에 소련과 양강체제를 구축하며 세계를 쥐락펴락한다. 하지만 양강체제의 한축인 소련의 몰락으로 사회주의권이 붕괴하자 명실상부한 일강체제를 구축하며 21세기를 맞는 가운데, 미국 역사상 최초로 흑인 대통령을 당선시키는 등 새로운 진화를 거듭하는 미국의 역사까지 다룬다.
백범일지
혜원출판사 / 김구 지음 / 2000.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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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원출판사
청소년 문학
김구 지음
001. 저자의 말 ...5 002. 머리말 ...8 003. [상권] 004. 우리 집과 내 어릴 적 ...12 005. 선조와 고향 ...12 006. 출생 및 유년 시대 ...14 007. 학동 시대 ...21 008. 과거 낙방 ...26 009. 학구 시대 ...29 010. 동학 접주 ...32 011. 청계동 시대 ...43 012. 기구한 젊은 시절 ....51 013. 청국 시찰 ...51 014. 청계동을 떠남 ...62 015. 국모 보수 ...68 016. 감옥으로 가는 길 ...75 017. 인천 옥의 영웅 ...78 018. 사형 선고 ...92 019. 대사령 친전 정형 ...94 020. 파옥 ...102 021. 방랑의 길 ...105 022. 삼남을 떠돌며 ...105 023. 마곡사의 승려 ...113 024. 개화군 ...122 025. 야소교와 교육자 ...134 026. 민족에 내놓은 몸 ...140 027. 신교육 사업에 매진 ...140 028. 재차 투옥(안악 사건) ...148 029. 3차 투옥(!5년형) ...154 030. 17년형 언도 ...165 031. 서대문 감옥의 옥중 생활 ...169 032. 3. 1 만세 사건 ...187 033. 농부 ... 034. 상해로 출국 ... 035. 경무국장 ... 036. 상처 . 내무총장 ... 037. 국무령 . 국무의원 ... 038. [하권] 039. 머리말 ...200 040. 3. 1 운동의 상해 ...204 041. 상해 임시정부의 탄생 ...204 042. 경무국장 ...205 043. 민족주의와 공산주의 ...561 044. 정의 . 신민 . 참의부 ...214 045. 국무위원 ...216 046. 이봉창 의사의 투탄 ...220 047. 윤봉길 의사의 의거 ...220 048. 기적장강만리풍 ...233 049. 가흥 피신 ...233 050. 장개석 면담 ...239 051. 5당 통일 논의 ....240 052. 망명 가정 ...245 053. 동포 총탄에 부상 ...247 054. 광동 이전 ...250 055. 광복군 창설 ...253 056. 대가족 ...256 057. 그 후의 일들 ...263 058. 조국 땅에 들어와서 ...271 059. 나의 소원 060. 민족 국가 ...278 061. 정치 이념 ...283 062. 내가 원하는 우리 나라 ...289 063. 백범과"백범일지" ...293 064. 김구 연보 ..3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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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디어숲 / 투모라이즈-S 대입진학프로그램 연구진 지음 /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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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투모라이즈-S 대입진학프로그램 연구진 지음
학생부종합전형으로 합격한 학생들의 3년간의 활동을 항목별로 분류, 평가 포인트에 맞추어 추출한 후, 학생의 강점과 연계성을 찾아 자기소개서로 연결하였다. 또한 면접과정까지 한눈에 볼 수 있도록 로드맵을 제시하는 가이드북이다. 학생의 3년간의 고교활동을 학교생활기록의 10가지 항목을 평가요소에 맞추어 추출하고 그 활동을 재해석하였다. 추출한 자료들을 STAR(Situation Task Action Result) 방식에 맞게 구조화하여 자기소개서 분석을 하였다. 그 결과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에서의 자기소개서 작성 로드맵을 제시하였다. 학생별로 현장에서의 생생한 면접 후기와 학생인터뷰를 통해 학생부종합전형을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합격비결을 보여주고 있다. 진로.진학 전문가들이 지원학교 및 학과에 대한 전형 안내와 학생의 전형 적합도를 학생부종합전형 평가 포인트에 맞추어 분석하였다.Part Ⅰ- 인문사회계열 1. 서울대/박소정/지역균형전형/자유전공 2. 한양대/최형진/학생부종합전형/경제금융학부 3. 고려대/신민정/학교장추천전형/사회학과 4. 경인교대/조세현/교직적성잠재능력우수자전형/초등교육학과 5. 한국외대/장희영/학생부종합전형/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6. 고려대/조흥진/학교장추천전형/철학과 7. 중앙대/이승연/다빈치인재전형/유럽문화학부 Part Ⅱ- 자연공학계열 8. 서울대/정예지/일반전형/재료공학 9. 고려대/안정환/학교장추천전형/화학생명공학부 10. 한양대/김태환/학생부종합전형/컴퓨터소프트웨어학과 11. 건국대/손영호/KU자기추천전형/산업공학과 12. 이화여대/조은별/고교추천전형/휴먼바이오기계공학부 13. 성균관대/강성준/과학인재전형/글로벌바이오메이컬엔지니어링 14. 동국대/정상훈/Do Dream학교장추천전형/생명과학과 15. 경희대/지용성/네오르네상스전형/식물환경신소재공학부 Part Ⅲ - 합격자 자기소개서진로·학습·진학 전문가들의 상위권 15개 대학, 학생부종합전형 완벽 분석 자기소개서의 새로운 기법, STAR 방식 작성법 소개 합격생들의 2017 수시전형에 지원한 모든 대학 합불 결과 최초 공개 ‘투모라이즈-S’ 대입진학프로그램 연구진들의 실제 입시 컨설팅! 학종을 준비하는 학생, 학부모·교사들을 위한 생생한 학생부종합전형 가이드북! 2018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안에 따르면, 수시 비중은 올해 최대치로 확대되어 73.7%로 전국 197개 4년제 대학 기준으로 처음 70%선을 초과했다. 그 가운데 학생부 교과 전형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수시 100%를 학생부종합전형으로 선발하는 서울대를 필두로 고려대 62%, 서강대 55,4% 등 실제 상위 12개 대학 기준으로는 학생부종합전형은 수시전형 내에서 43.7%를 선발하고 있다. 이 책은 이러한 학생부종합전형 확대 실시로 학부모와 수험생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투모라이즈 ?S 대입진학프로그램’ 연구진들이 작년 2017학년도에 실제 최종 합격한 상위권 대학 15명의 합격사례 심층 분석하였다. 이 책은 학생부종합전형을 통해 명문대학에 입학한 합격생들의 학교생활기록부 분석 내용을 바탕으로 실제 자기소개서 스토리를 추출한 다음, 활동별로 STAR 방식 Situation(참여 상황)-Task(목표/역할)-Action(실천 사례)-Result(결과/변화/성장)으로 개요를 정리했다. 이를 바탕으로 완성된 자기소개서를 보여줌으로써 학교생활기록부와 자기소개서의 연계성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또한 활동 증빙자료, 실제 면접 후기, 학생 인터뷰 그리고 전문가 의견을 실어 합격생들의 고교환경 활동상황에 대한 이해 및 수시합불 여부까지 공개함으로써 전형적합 측면에서의 수시지원 전략 및 대학의 평가방식까지도 최대한 독자들에게 보여주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선배들의 입시준비 과정을 보고 따라 하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합격생들이 어떤 분야에 관심을 갖게 되었고, 왜 그러한 활동을 하였으며, 그 활동을 통해 무엇을 배우고 느꼈는가를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들의 성공한 사례를 면밀히 살펴보면 준비과정의 맥락이 보이고, 그 맥락을 자신의 삶에 투영시킬 때 나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갈 수 있을 것이다.* 이러한 인문과 자연, 예술 분야를 아우르는 교과와 비교과 활동은 인문학과 과학을 넘나드는 폭넓은 기초교육, 창의와 자율을 바탕으로 한 자유전공 선택 및 학생설계전공을 통해 새로운 인재를 양성하고자 하는 서울대학교 자유전공학부의 필요한 인재상에 부합하다고 볼 수 있습니다. * 학교 교육과정에 없는 경제 분야에 대한 공부와 토론을 위해 동아리를 만들고, 항상 리더의 위치에서 주도적이며 적극적인 활동들을 하였으며, 그 결과로 교내연구논문대회에 참여하여 좋은 성적을 얻게 되었습니다. * 동아리활동과 봉사활동의 경험은 지역사회와 우리나라의 사회적 문제점에 대한 관심을 넘어, 지구사회에 대한 관심으로도 이어져 미래의 국제공무원으로서 어떤 분야에서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소명의식도 갖게 되는 경험의 결과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에 대한 관심과 경험은 타문화에 대한 열린 시각으로 자유로운 사고를 갖고 활동으로 이어져 학교생활기록부 각 항목들 간의 연결됨을 자기소개서에서 보여주고 있습니다. 2단계 면접전형에서는 다양한 사고의 폭을 보여줌으로써 중앙대학교 유럽문화학부에 합격하게 되었습니다. * 학생부의 연장선에서 구체적으로 작성된 자기소개서와 증빙서류는 도전하고, 넓고 깊게 공부하며, 공동체 의식을 갖춘 인재상의 모습을 보여주어 1단계 선발에서 긍정적으로 평가받았을 것이라 판단됩니다. 면접 후기에서 보여주듯 꾸준한 논술 준비, 자율동아리 스터디 활동과 각종 발표 경험이 2단계 면접 및 구술고사에서 도움이 되어 최종합격에 이르게 되었다고 여겨집니다. * 독서를 통하여 진로에 대한 깊은 탐색을 하는 모습을 보며 지적호기심과 발전 가능성이 많은 학생임을 알 수 있으며, 학교 방과 후 수업을 연 300시간 이상 이수함으로써 사교육에 의존하지 않고 학교수업을 최대한 활용하는 모습에서 자기 주도성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 합격 포인트를 보면 학업역량과 심층적인 진로탐색으로 의공학자로 결정하였으며, 학교생활기록부에 과학의 대한 역량으로 전공적합성, 융합형 인재로써 호기심과 열정, 끈기, 그리고 다른 분야로 연계 확대하는 한결같은 모습이 전공적합도와 발전가능성이 과학기술 발달 기여와 세계 최고의 여성엔지니어 양성이라는 목표를 가진 이화여자대학교의 엘텍공과대학 인재상과 평가요소 6가지에 부합된 점이 합격 비결로 볼 수 있습니다.* 연구과정에서 발생한 문제점을 극복한 부분은창의적인 사고 능력과 포기하지 않는 도전 정신이 우수함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연구 결과를 위해서 물리, 생물, 수학, 소프트웨어를 융합하는 창의적인 사고능력이 우수함을 알 수 있습니다. 이후 졸업논문을 위한 연구, 다양한 전문가 강의를 듣고 미래 인재상인 융합, 창의 인재가 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습니다. 이러한 것을 볼 때 성균관대 BME에서 원하는 인재상인 교양인, 전문가, 리더의 모습에 적합하여 합격을 한 것으로 생각됩니다. * 3년 동안 진로가 변경되었지만, 관련 진로활동과 독서활동 특히 자율동아리를 통해서 충분히 활동한 상황들을 학생부와 자기소개서에 본인의 활동중심으로 잘 기록되어 있으며 이러한 변화와 성장의 경험사례를 면접을 통해서 적극적으로 면접관들에게 본인의 특장점을 호소한 점이 최종적으로 합격하게 되었다고 평가할 수 있습니다* 대성과학탐구반 동아리에서 동료들과 제작한 식물도감과 교내 텃밭 가꾸기 활동 등은 전공에 대한 관심과 이해도가 매우 뛰어나다고 볼 수 있습니다. 탄소발자국을 주제로 한 탐구보고서 발표대회에서 탄소량을 측정하고 환경의식을 고취한 부분은 수업시간에 배운 내용을 실제 탐구활동으로 연계시킴으로써, 전공에 대한 적합성과 확장성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지피지기 백전백승 학평대비 전국연합 학력평가 고1 통합 과학 (2024년)
한국교육평가원 / 한국교육평가원 편집부 (엮은이) / 2024.02.15
10,000
한국교육평가원
학습참고서
한국교육평가원 편집부 (엮은이)
티오피 전국연합 3년간 기출 모의고사 풀이집 고2 국어영역 12회
topclass(티오피클래스) / 티오피수능연구회 (지은이) / 2025.01.09
13,000
topclass(티오피클래스)
학습참고서
티오피수능연구회 (지은이)
1등급 선배들의 공부비법과 1등급 선배만의 특별한 문제 풀이 방법을 수록하였고, 최신 3개년 (3, 6, 9, 11월) 전국연합 학력평가 모의고사 12회분을 수록하였다. 1등급 선배들의 문제 풀이 노하우를 수록한 손글씨 첨삭 해설을 통하여 ‘촌철살인’ 문제 풀이법을 배울 수 있다. ★ 본 교재는 문제집을 제외한 풀이집만 판매하는 버전으로, 문제집은 제공하지 않습니다.<풀이집> 손글씨 첨삭 해설 2024학년도 3월 서울시교육청 2024학년도 6월 부산시교육청 2024학년도 9월 인천시교육청 2024학년도 10월 경기도교육청 2023학년도 3월 서울시교육청 2023학년도 6월 부산시교육청 2023학년도 9월 인천시교육청 2023학년도 11월(12월 실시) 경기도교육청 2022학년도 3월 서울시교육청 2022학년도 6월 부산시교육청 2022학년도 9월 인천시교육청 2022학년도 11월 경기도교육청 · 지문분석(해제)1등급 선배들의 공부비법과 문제풀이 노하우를 배울 수 있는 기출 풀이집 1등급 선배들의 공부비법과 1등급 선배만의 특별한 문제 풀이 방법을 수록하였고, 최신 3개년 (3, 6, 9, 11월) 전국연합 학력평가 모의고사 12회분을 수록하였다. 1등급 선배들의 문제 풀이 노하우를 수록한 손글씨 첨삭 해설을 통하여 ‘촌철살인’ 문제 풀이법을 배울 수 있다. ★ 본 교재는 문제집을 제외한 풀이집만 판매하는 버전으로, 문제집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 2022~2024학년도 전국연합 12회 수록 ★ 1등급 선배들의 문제풀이 비법 수록 ★ 1등급 선배들의 손글씨 첨삭 해설 수록 1등급 선배들이 작성한 핵심적인 수록 작품 및 지문해제 수록 선배들이 강력 추천하는 1등급만의 문제 풀이 첨삭 손글씨 Know-How 실제 시험지와 동일한 문제지 및 OMR 제공 (홈페이지 다운로드) 1. 출제기관에 따른 연도별, 월별 구성 최신 3월, 6월, 9월, 11월 월별로 3회씩 묶어서 구성하였습니다. 해당 월에 시행되는 전국연합 학력평가를 효과적으로 준비하기 위해 그 해당 월에 출제 되었던 기출문제의 손글씨 첨삭 해설을 보실 수 있습니다. 2. 1등급 TOP 선배들이 촌철살인 손글씨 첨삭 해설 1등급 TOP 선배들의 실전 문제풀이 방법을 그대로 보여주는 풀이집을 구성하였습니다. 1등급 선배들이 어떻게 문제를 접근하여 해결했는지 확인해 볼 수 있습니다. 3. 티오피 클래스의 5회독 학습 플랜 티오피 클래스만의 5회독 학습 플랜을 제공하여 전국연합은 물론 수능에 대한 효과적인 대비가 가능합니다. 5회독 학습 플랜을 통해 실력과 등급을 끌어올릴 수 있습니다. 4. 다양한 학습 자료 제공 각 연도별 회차별 수록된 지문의 분석자료와 작품별 해제, 내신대비용 연습문제등을 제공합니다. 그 외에 학습에 도움되는 자료를 제공하니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5. 구매자 인증자에 한하여 2025년도 실시 모의고사 첨삭 해설집 제공 서점, 인터넷서점 등에서 구매한 구매 영수증 인증한 구매자에 한하여 2025년도에 실시되는 전국연합 모의고사의 1등급 선배의 첨삭 해설집을 PDF 파일로 카카오톡으로 보내드립니다. ● 카카오톡 ID : topclass12345 ● 홈페이지 : gichool.co.kr ★ OMR카드는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하실 수 있습니다. ★ 학습자료 제공시기는 2025년도 3월부터 제공됩니다. ★ 제작 시기에 따라서 표지의 색상이 변경될 수 있습니다. (문제지의 내용은 동일합니다) ★ 본 교재는 문제집을 제외한 풀이집만 판매하는 버전으로, 문제집은 제공하지 않습니다.
나는 학교에 가지 않았다
우리학교 / 정연철 (지은이) / 2025.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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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학교
청소년 문학
정연철 (지은이)
‘좀비’라 불리며 교실에서 괴롭힘을 당하는 아이 김완이는 자신에게 쏟아지는 폭력을 무섭도록 조용히 감내한다. 괴롭히는 쪽에 서 있던, 잘 나가는 아이 임우제는 뜻밖의 사고와 묵혀 있던 친구들과의 갈등으로 ‘랑켄’이라 불리며 학폭 피해자의 입장이 되고 김완이에 대해 복잡한 감정을 가지게 된다. 이윽고 과거에 둘 사이에 일어났던 일의 진실이 밝혀지며 임우제는 지난날 자신의 행동을 쓰라린 마음으로 돌아보게 되는데…. 십 대들에게 학교는 현실이다. 현실 속 폭력에는 속 시원한 복수도, ‘빌런’을 무릎 꿇리는 통쾌한 액션도, 가해자의 처참한 말로도 없다. 단지 끊임없이 주고받은 상처와 흉터가 가득할 뿐. 『나는 학교에 가지 않았다』가 우리에게 보여 주는 풍경이다. 이 책은 교실 속 폭력을 있는 그대로 그려내며 독자에게 질문을 던진다. ‘긁히더라도 더 이상 도망치지 않고 대면해 보려고 한다. 그게 살아갈 이유처럼 느껴진다.’는 우제의 결심처럼, 치유와 용서의 가능성을 열어둔 채로. 오랫동안 교실에서 아이들을 지켜보고 보듬어 온 교사이자 작가인 정연철 저자가 상처받은 아이들은 마음을 회복하기를, 상처 주는 아이들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할 용기를 가지기를 바라며 힘 있게 써 내려간 작품이다.프롤로그 1. 데몬스와 좀비 2. 일반 쓰레기 3. 빵 부스러기 4. 동영상 업로드 5. 사고 6. 개구리 왕자 7. 기억 8. 나는 학교에 갔다 9. 습격 10. 붕어빵 손난로 11. 나는 학교에 가지 않았다 12. 수신 메시지: 괜찮아? 13. 좀비와 랑켄 14. 짧은 인사 15. 수평선 16. 발신 메시지: 괜찮아? 17. 온기 18. 선택의 무게 작가의 말교실 속 정글에서 헤매는 아이들의 현실을 비추는 거울 같은 이야기 어느 날, 예기치 못한 사고처럼 폭력의 피해자가 된다면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학교 폭력을 다룬 소설이나 드라마, 영화가 심심치 않게 나온다. 대부분 학교 폭력을 당한 주인공이 가해자들을 향한 복수를 펼치는 ‘사이다’ 전개다. 그러나 현실 속 폭력에는 속 시원한 복수도, 가해자의 처참한 말로도 존재하지 않는다. 단지 끊임없이 주고받은 상처의 흉터만 남아 있을 뿐. 현실은 드라마와 다르다. 『나는 학교에 가지 않았다』가 주인공들의 속 시원한 복수나 ‘빌런’을 무릎 꿇리는 통쾌한 액션 장면이 없지만, 깊은 여운과 시사점을 남기는 건 이 작품이 현실을 있는 그대로 그리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오랫동안 학교 현장에서 교실 속 갈등과 폭력을 지켜봐 온 교사이자 작가인 정연철은 정글과도 같은 교실 속 풍경을 현실감 있게 담아냈다. 『나는 학교에 가지 않았다』는 저자가 목격해 온 교실의 기록이면서 학생들에게, 그리고 우리 사회에 다시 한번 질문을 던지는 이야기다. 폭력의 상처를 연대로 회복해 나가는 약하지만, 나약하지 않은 소년들의 시간 우제는 근수, 유찬과 함께 ‘좀비’라는 별명을 가진 완이를 괴롭혀 왔다. 그러다 문득 불편함을 느끼면서 둘과 사이가 멀어지고, 뜻밖의 사고로 인해 결국 새로운 왕따 ‘랑켄’이 된다. 가해자에서 방관자로, 그러다 피해자의 위치로 오면서 자신이 타인에게 주었던 상처를 되돌아본다. 우제는 누구의 강요도 아닌 오로지 자신의 의지로 잘못을 인정하고 완이와 연대해 앞으로 나아간다. 완이 또한 고립된 상태에 머물러 있지 않고 우제와 함께 일어선다. 우제와 완이는 ‘강한 악당’도 ‘약한 영웅’도 되지 않는다. 두 소년은 또 다른 누군가를 위해 맞서 싸우거나 당한 것을 되갚지는 못하지만, 도망치거나 주저앉을 정도로 나약하지만은 않다. 그들은 작은 손을 맞잡고 조금씩 천천히 나아간다. 꼬인 매듭을 풀어내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 제대로 매듭짓기 위해서. 이 아이들이 어떻게 성장해 갈까. 어느 순간 실수를 저지르더라도 그것을 바로잡을 기회를 통해 삶의 오점으로 남기지 않기를, 그리고 무엇보다 누군가에게 짓밟히고 상처받지 않으며 자라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건넨다. _작가의 말 중에서 아이들이 자신이 저지른 잘못이나 실수를 스스로 바로잡고 되돌릴 기회를 주는 것, 그리고 “괜찮아?” “미안해.”라고 말하며 용서를 구하고 서로를 구원하는 것. 『나는 학교에 가지 않았다』가 가진 힘은 여기에서 나온다. 어느 날 문득 정신을 차려 보니 내가 그 애들에게 지시를 내리고 있었고, 둘은 자연스레 나에게 복종했다. 나는 리더, 석근수는 행동 대장, 하유찬은 행동 대원. 내가 가진 배경과 능력을 생각하면 당연한 결과였다. 마치 뒷골목 세계의 보스가 된 것 같아 폼 나고 신났다. 셋이 똘똘 뭉치면 세상 겁날 게 없었다. 세상 사람들을 다 내 손아귀 안에서 맘껏 쥐락펴락할 수 있다고 믿었다. 그때부터 나를 대하는 석근수의 태도가 예전 같지 않았다. 종종 내 지시에 불응했고 별것 아닌 일로 시비를 걸어 왔다. 한턱 쏜다고 했을 때 거절하기도 했다. 난 콧방귀만 뀌며 잠시 그러다 말겠지, 하고 흘려 넘겼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대충 넘어갈 일이 아니라는 걸 깨달았다.
아홉 가지 주제로 엮은 고등학교 소설 읽기 첫째 권
해냄에듀(단행본) / 전국국어교사모임 (지은이) / 2019.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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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문학
전국국어교사모임 (지은이)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현재 고등학생들이 배우는 국어 교과서는 모두 11종이다. 학생들은 자신들이 배우는 교과서에 대한 학업 부담 때문에 11종 국어 교과서에 실린 소설들을 모두 찾아보기 어려우며, 전체 소설을 읽고 싶어도 쉽게 접할 수 있는 방법이 많지 않다. 더구나 교과서에 실려 있는 소설은 지면 제한 등의 문제로 작품 한 편이 온전하게 실려 있지 않아 학생들의 흥미를 반감시키곤 하였다. <아홉 가지 주제로 엮은 고등학교 소설 읽기>는 이러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하여 엮은 책이다.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에 실린 전체 소설을 분석하여 노동, 소외, 자연, 전쟁, 공존, 가족, 자본과 욕망, 다문화, 미래라는 아홉 가지 주제를 추출하고 이에 해당하는 교과서 소설들을 골랐다. 그리고 이 주제에 걸맞은 최근의 흥미로운 소설들을 함께 배치하여 주제와 작품의 특성이 잘 드러나도록 하였다. 더불어 북한 교과서 등에 실린 작품들을 살펴보고 우리 정서에 맞는 소설을 골라 실었다.노동, 먹고사는 일의 고단함 ― 채만식, 「레디메이드 인생」 ― 장강명, 「알바생 자르기」 소외, 무언가로부터 멀어진다는 것 ― 이태준, 「달밤」 ― 김중혁, 「엇박자 D 자연, 우리가 지켜야 할 아름다움 ― 김원일, 「도요새에 관한 명상」 ― 최련, 「바다를 푸르게 하라」(북한 작품) 전쟁, 인간의 고통과 상처 ― 조위한 / 박희병·정길수 옮김, 「최척전」 ― 최은영, 「씬짜오, 씬짜오」2015 개정 교육과정 11종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소설 엄선 국어교육에 가장 전문성을 지니고 있는 단체인 전국국어교사모임이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11종 국어 교과서에 실린 소설을 주제별로 분석하여 이 책에 담아내었다. 학생들은 이 책을 통해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 소설 전체를 조망하면서 공부에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다. 주제별로 교과서 소설과 최근의 흥미로운 소설을 함께 실어 심화 읽기 가능 주제와 관계되는 교과서 수록 소설뿐만 아니라 교과서에 실리지는 않았지만 파격적이거나 흥미로운 최근의 소설을 함께 소개하여 보다 폭넓은 소설 세계를 경험할 수 있다. 이는 한쪽으로 치우치기 쉬운 학생들의 독서 양상을 균형 잡게 하는 것은 물론 깊이 있는 독서 경험으로 이끌 수 있다. 온전한 읽기 능력 기르기 교과서에 실리는 소설은 교과서의 제한된 분량 때문에 작품 일부만 싣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단점을 극복하고 작품을 읽는 재미를 느낄 수 있도록 가능한 한 전문을 싣고자 하였다. 소설 한 편을 온전히 읽음으로써 작품 감상 능력을 기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문학적 감수성과 상상력을 키울 수 있다. 또한 어려운 어휘들은 해설을 곁들여 작품 이해에 도움이 되도록 하였고, 작품을 읽은 뒤 내용을 확인하고 생각을 깊게 할 수 있는 질문, 작품 해설을 덧붙여 혼자 힘으로 읽기 능력을 키울 수 있다. 북한 소설 수록 이 책에서는 우리나라 학생들이 읽을 만한 북한 소설을 소개하였다. 첫째 권에서는 환경 보호와 개발 문제를 다루고 있는 「바다를 푸르게 하라」를, 둘째 권에서는 과학이 발달한 북한의 미래 사회를 이야기하고 있는 「무지개 비낀 도시」를 실었다. 북한 소설을 읽어 보는 일은 미래의 통일 세대가 될 청소년들에게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저자 소개 김미선_광주 신용중학교 숲길 산책을 좋아하고, 배우는 게 즐겁습니다. 학생들이 살아나며 함께 성장하는 수업, 나다운 수업을 만들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국어 시간에 언어로 사랑하는 법을 알게 되길 원합니다. 김지운_서울 명덕외국어고등학교 국어를 배우고 가르치는 순간이 언제나 즐거운 경험이기를 바라고, 또 그러기 위해 노력하면서, 답답한 현실을 조금이나마 바꿔 보려 합니다. 전국국어교사모임의 ‘우리말교육연구소’ 사무국장, ‘우리말교육현장학회’ 상임 이사입니다. 김형태_경기 숙지고등학교 한때 시인을 꿈꾸던 문학 소년이었지만, 창작에 재능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고 문학 작품을 가르치는 국어 교사가 되었습니다. 문학이 삶을 풍요롭게 만든다는 믿음으로, 학생들과 함께 읽고 싶은 작품을 찾는 재미에 푹 빠져 있습니다. 박안수_광주 전남여자고등학교 학생들과 ‘재미와 의미가 함께하는 행복한 날’을 누리고 있습니다. 『갈래별 글쓰기』, 『학생 갈래별 글쓰기 모음』, 대안 국어 교과서 『우리말 우리글 1·2』, 『고등 국어(비상교육)』, 『문학(해냄에듀)』 등을 썼습니다. 현재 ‘우리말교육연구소’ 소장을 맡고 있습니다. 박현진_대구 강동고등학교 어릴 적부터 혼자 있는 많은 시간을 책읽기로 보내다 보니 어느 순간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그 속의 이야기들을 나누는 국어 선생님이 되고 싶어졌습니다. 매일 허덕이며 좀 더 나은 수업을 위해 고민하며 전국국어교사모임 대구모임 선생님들과 공부하고 있습니다. 배윤주_부산 영도여자고등학교 바다가 보이는 교실에서 국어 수업으로 아이들과 만나는 것에 즐거움을 느끼며 지내고 있습니다. 더 나은 국어 수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시는 열정적인 선생님들과 학교 이야기를 나누고 배우는 것이 좋아 부산모임의 ‘고등수업모임’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안용순_서울 배명고등학교 수업이 지루해져서 전국국어교사모임 연수를 갔다가 전국국어교사모임과의 사랑에 풍덩 빠졌습니다. 국어 수업을 바꾸기 위해 맹렬하게 애쓰고 있으며, 서울모임인 ‘새샘’에서 선생님들과 소설을 읽어 오고 있습니다. 전국국어교사모임의 ‘우리말교육연구소’ 부소장, ‘우리말교육현장학회’ 상임 이사입니다. 이성수_부산중앙여자고등학교 아이들에게 말과 글을 가르치며 삶을 배웁니다. 시를 공부하며 세상의 아름다움과 참됨을 조금씩 알아내려 애쓰고 있습니다. 학교 이야기를 그려 만화책을 냈습니다. 하늘, 바다, 풀과 나무 그리고 고양이를 좋아합니다. 부산모임의 ‘고등수업모임’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우리는 소설을 왜 읽을까요? 무엇인가를 새롭게 알기 위하여? 심심한 일상에 활력을 주기 위해서? 다른 사람들의 삶을 좀 더 자세히 살피기 위해? 이런저런 이유 없이 그냥? 사실 사람들이 소설을 읽는 이유는 저마다 다르겠지요. 하지만 오랜 세월 사람들이 소설을 읽어 온 이유는 분명 소설의 어떤 매력 때문입니다. 그 매력은 사람들의 삶이 생생하게 느껴지는 이야기라는 점에 있지 않을까요? 저마다 다른 사람들의 삶을 들여다보며 재미를 느끼거나, 삶의 의미를 생각해 보며 새로운 세계를 만나는 경험이 바로 소설을 읽는 이유가 아닐까 합니다. 국어 교과서에 소설을 싣는 이유도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학생들이 소설을 읽으며 삶의 어떤 이면과 진실을 만나 보기를 권하고 있는 것이지요. 현재 고등학교에서 쓰이는 2015 개정 교육과정 고등학교 국어 교과서들은 저마다 다른 작품들을 수록하여 교과서마다 다른 삶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있지요. 공부를 하는 학생들 처지에서는 11종이나 되는 교과서의 서로 다른 작품들을 다 보아야 하는 것인가 하는 고민을 할 수도 있습니다. -머리말에서
타인에게 휘둘리지 않는 나를 위해
다봄 / 에두아르도 인판테 (지은이), 유아가다 (옮긴이) / 2025.0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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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봄
청소년 철학,종교
에두아르도 인판테 (지은이), 유아가다 (옮긴이)
본래 철학은 ‘존재하지 않는 문제를 애써 찾는’ 학문이 아니었다. 삶과 죽음, 성과 사랑, 분노와 폭력처럼 중요하고도 절박한 문제를 단순 명쾌한 언어로 말했던, 일상과 밀접한 학문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철학은 누구나 공부할 수 없을뿐더러, 왜 공부해야 하는지조차 알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저자는 철학 교사로서 이런 상황에 반성하며 철학이 얼마나 ‘쓸모 있는’지 작정하고 증명한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일상의 보편적 질문을 던지는 것! ‘사랑한다면 휴대폰 비밀번호를 공유해야 할까?’ ‘여자 친구랑 헤어지라는 엄마의 말을 들어야 할까?’ ‘실연의 아픔을 어떻게 극복할까?’ ‘모두가 커닝할 때 나 혼자 양심을 지키면 바보일까?’ ‘이 사랑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어떻게 믿지?’ ‘투표하지 않는 것도 주권 행사가 될까?’ ‘페미니즘이 남성우월주의의 반대말인가?’ 등등 뉴스나 토론에 자주 등장하는 이슈를 가져와 주의를 집중시킨다. 그리고 철학이 어떠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는 보여 준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하나의 해결책만을 제시하지 않는다. 질문마다 대안적이고 심지어 논쟁의 불씨가 될 수 있는 상반된 입장을 가진 철학자와 사상을 소개하면서 독자가 성찰과 사유를 통해 어느 쪽이 가장 유효한지 판단하게 이끈다. 이를 위해 영화나 음악, 관련 철학자의 성장기, 사상의 뒷이야기와 역사를 자연스레 엮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 방식이 재미와 흥미를 더한다.들어가며 | 교실 밖으로 나가게 된 철학 1. 나를 움직이는 것은 누구일까? #양심 #시민불복종 #부모님의간섭 #권력 토마스 아퀴나스, 헨리 데이비드 소로, 토머스 홉스 2. 사랑한다면 비밀번호 공유는 당연할까? #자유 #타인존중 #쓰다듬기 #사랑의증거 존 스튜어트 밀, 에마뉘엘 레비나스 3. 어디에나 왕따는 있다? #홀로코스터 #악의평범성 #갈등 #부시맨 해나 아렌트, 게오르크 헤겔, 니콜로 마키아벨리, 장 자크 루소 4. 양심에 따라 사는 나는 바보일까? #커닝 #정의 #부패 #정직 #진실 소크라테스, 트라시마코스, 안티폰, 히피아스, 에밀리오 예도 5. 자살이 해결책이 될 수 있나? #죽은시인의사회 #부조리 #시시포스 #삶의의미 알베르 카뮈, 가브리엘 마르셀, 에밀 시오랑 6. 나는 정상인가, 비정상인가 #냉소주의 #사회적관습 #실리주의자 #견유학파 디오게네스, 히파르키아, 르네 데카르트, 미셸 푸코 7. 인간은 어디까지 자유로울 수 있을까? #책임 #선택 #생각의자유 #실존주의 쇠렌 키르케고르, 장 폴 사르트르, 플라톤, 스피노자 8. 불행 속에서 행복을 꿈꿀 수 있을까? #행운의여신 #운명 #욕망 #실패 #낙관주의 보에티우스, 쇼펜하우어, 라이프니츠 9. 실연의 고통을 극복하고 싶다면? #명상록 #스토이시즘 #자라투스트라는이렇게말했다 아우렐리우스, 프리드리히 니체 10. 사랑하는 사람의 죽음, 어떻게 마주할까? #담화록 #죽음 #이별 #고통 #사성제 에픽테토스, 싯다르타 11. 행복 너, 정말 갖고 싶다! #월든 #소유 #빈곤 #돈 #페리파토스학파 헨리 데이비드 소로, 아리스토텔레스 12. 투표하지 않는 것도 주권 행사다? #모던타임스 #파시즘 #노동자 #정당 #민주주의 시몬 베유, 안토니오 그람시, 플라톤, 버트런드 러셀 13. 당신은 페미니스트? #남성우월주의 #평등 #제2의성 #백델테스트 시몬 드 보부아르, 호세 오르테가 이 가세트 14. 이 사랑이 진짜인지 어떻게 확신하지? #향연 #라라랜드 #플라토닉러브 #금지된사랑 플라톤, 쇼펜하우어, 피에르 아벨라르, 엘로이즈 15. 진짜 도둑은 따로 있다? #재산 #착취 #사유화 #자유주의자 피에르 조제프 프루동, 카를 마르크스, 존 로크 16. 약자에 대한 배려가 역차별? #능력주의 #차별화 #객관주의 #무지의베일 플라톤, 아리스토텔레스, 페리클레스, 존 로크, 에인 랜드, 존 롤스 17. 채식주의자가 꼭 되어야 할까? #채식주의자 #동물해방 #종차별주의 #존엄성 피타고라스, 피터 싱어, 피터 카루더스, 톰 리건, 르네 데카르트, 칸트 18. 과학이 인간을 노동에서 해방시켜 줄까? #유토피아 #맨해튼프로젝트 #통제 #자발적하인 오귀스트 콩트, 한스 요나스, 허버트 마르쿠제철학 교사가 반성문처럼 쓴 ‘쓸모 있는 철학책’ 내 생각을 지킬 최고의 무기, ‘철학’을 맛보다 철학이 지루하고 외울 것만 많을 뿐, 쓸모없다는 이들을 위해 철학 교사가 쓴 ‘쓸모 있는 철학책’. 일상에서 마주하는 현상에 대해 18개의 논제를 던지고, 논제마다 대안적이고 때로는 논쟁이 되는 철학자와 사상을 소개하면서 독자가 성찰과 사유를 통해 어느 쪽이 가장 유효한지 판단하게 이끈다. 스마트폰 세상에 갇혀 날마다 쏟아지는 타인의 말과 생각에 지치고 휘둘리기 쉬운 시대, 나를 지키고 위로하는 유용한 도구로써 철학의 쓸모를 제대로 맛볼 수 있다. 일상으로 ‘철학’을 초대하다 철학자와 사상, 철학책과 영화로 조리된 맛있는 철학 수업 철학은 우리의 무지함을 알아차리고, 무지한 것이 부끄러운 것이라는 사실을 깨닫는 데 필요하다. - 질 들뢰즈 본래 철학은 ‘존재하지 않는 문제를 애써 찾는’ 학문이 아니었다. 삶과 죽음, 성과 사랑, 분노와 폭력처럼 중요하고도 절박한 문제를 단순 명쾌한 언어로 말했던, 일상과 밀접한 학문이었다. 그러나 시간이 흐르면서 철학은 누구나 공부할 수 없을뿐더러, 왜 공부해야 하는지조차 알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말았다. 저자는 철학 교사로서 이런 상황에 반성하며 철학이 얼마나 ‘쓸모 있는’지 작정하고 증명한다. 이를 위해 가장 중요한 건, 일상의 보편적 질문을 던지는 것! ‘사랑한다면 휴대폰 비밀번호를 공유해야 할까?’ ‘여자 친구랑 헤어지라는 엄마의 말을 들어야 할까?’ ‘실연의 아픔을 어떻게 극복할까?’ ‘모두가 커닝할 때 나 혼자 양심을 지키면 바보일까?’ ‘이 사랑이 진짜인지 가짜인지 어떻게 믿지?’ ‘투표하지 않는 것도 주권 행사가 될까?’ ‘페미니즘이 남성우월주의의 반대말인가?’ 등등 뉴스나 토론에 자주 등장하는 이슈를 가져와 주의를 집중시킨다. 그리고 철학이 어떠한 해답을 제시할 수 있는 보여 준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하나의 해결책만을 제시하지 않는다. 질문마다 대안적이고 심지어 논쟁의 불씨가 될 수 있는 상반된 입장을 가진 철학자와 사상을 소개하면서 독자가 성찰과 사유를 통해 어느 쪽이 가장 유효한지 판단하게 이끈다. 이를 위해 영화나 음악, 관련 철학자의 성장기, 사상의 뒷이야기와 역사를 자연스레 엮어 독자의 이해를 돕는 방식이 재미와 흥미를 더한다. 하나의 논제에 다양한 철학자와 사상을 배치! 흥미진진한 토론 배틀을 보는 듯하다 타인의 생각에 휘둘리지 않으려면, 나에게 던져진 질문에 ‘그냥’이라는 말로 답해서는 안 된다. 물음에 회피하지 않고, 왜 그렇게 생각하는지 자문하고 자신의 의견을 뒷받침할 수 있는 논리를 갖춰야 한다. 또 나와 다른 생각은 어떤 논리를 따르고 있는지 알아야 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하나의 논제에 여러 철학자의 사상을 배치하고, 때로는 사상이 충돌하게 하는 방식으로 독자가 폭넓고 다양한 사유를 하게 돕는다. 예를 들면, 최근 폭력의 수위가 높아지고 있는 학교 폭력에 대해 ‘악의 근원’에 대해 최고의 성찰을 한 아렌트와 갈등을 우리 삶의 본질 가운데 일부로 본 헤겔은 문제의 원인과 현상을 어떻게 진단할지, 《사회계약론》을 쓴 루소는 어떤 해결책을 제시할 수 있을지 이야기한다. 또 《철학의 위안》을 쓴 보에티우스와 삶의 본질을 고통이라고 본 쇼펜하우어의 행복론의 차이를 보여 주기도 하고, 월든 호수 숲에 오두막을 짓고 살면서 단순하고 지혜로운 삶을 선택한 헨리 데이비드 소로와 소로처럼 간소하게 산다면 절대 행복할 수 없다고 믿은 아리스토텔레스를 대치시켜 마치 토론 배틀을 보는 듯하다. 단, 논제에 대해 정답은 없다. 선택은 독자의 몫이 되는 것이다. 철학이 정규 교과가 아닌 국내에서는 이 책에서 다룬 18개의 논제와 60여 명의 철학자와 사상을 도덕이나 윤리 과목에서 다루고 있다. 이 때문에 저자의 수업 방식은 특별히 해당 과목 교사는 물론 논술과 토론 교사에게도 유용한 수업 교재로써 영감을 줄 것이다. 타인의 일상과 생각에 휘둘리는 ‘나’ 철학을 무기 삼아 ‘나’를 위로하고 지킨다 이 책의 목표는 분명하다. 고대 그리스 광장에서 시작된 철학을 일상으로 소환해 삶에서 마주하는 문제를 토론하던 철학 본연의 사유 방식을 회복하는 것이다. 왜? 우리가 진짜와 가짜, 진실과 거짓, 옳고 그름이 혼재된 세상을 살고 있어서다. 스마트폰 하나면 앉은 자리에서 전 세계 수많은 사람을 만날 수 있지만, 각종 소셜네트워크(SNS)를 통해 자신보다 타인의 일상을 들여다보는 시간이 많아진 시대에 내 머릿속을 스치는 의문을 깊게 사유하기란 쉽지 않다. 게다가 정교한 알고리듬 시스템에 의해 오히려 정보가 편향적으로 제공되고 타인과의 비교를 부추기고 미래에 대한 불안을 높이는 환경이 되어 버렸다. 이 때문에 비판적 사고와 논리를 따르는 ‘철학’이 어느 때보다 간절히 필요하다. 이 책은 ‘철학’을 범접할 수 없는 견고한 ‘벽’으로 여기고 있는 이들에게 아주 친절하게 다가선다. 하나의 논제를 일상의 질문을 통해, 영화 이야기로, 철학자의 사상을 통해 오래 머물면서 깊게, 다양한 방향으로 생각하는 재미를 제대로 맛보게 한다. 그리고 날마다 쏟아지는 타인의 생각과 말에 지친 우리가 느끼고 깨닫게 한다. ‘철학’이 혼란한 세상에서 휘둘리는 나를 위로하고, 누군가에게 의존하려 들지 않고 온전한 ‘나’로 서는 데 유용한 무기가 된다는 것을. 학교에서 배우는 철학은 우리 일상과는 동떨어진 형이상학적인 문제를 다룹니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아주 오래전에 철학은 ‘존재하지 않는 문제를 애써 찾는’ 학문이 아니라, 일상적이고도 중요한 문제를 단순 명쾌한 언어로 말하던, 삶과 밀접한 학문이었습니다. 레비나스는 여러분에게 이렇게 조언하겠지요. 이성 친구에게 상대방의 독자성을 손상 입히지 않고 관계를 맺는 다른 방법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설명하라고요. 이성 친구에게 상황을 더 잘 이해시키기 위해서 ‘쓰다듬기’ 은유를 사용하면 좋아요. 상대방을 쓰다듬기 위해서 우리는 상대로부터 어느 정도 거리를 두어야 합니다.
생각하고 토론하는 중국 철학 이야기 (전3권)
책세상 / 강신주 외 지음, 이영규 그림 / 2006.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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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
청소년 철학,종교
강신주 외 지음, 이영규 그림
춘추전국시대의 공자에서 현대 중국의 마오쩌둥까지 당대의 영향력과 후대에 끼친 영향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32명의 사상가를 현정했으며, 사유 경향이 구분되는 기점에 따라 고대, 중세, 근.현대편으로 구성해 중국 철학의 흐름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게 완성한 시리즈. 1권 는 춘추전국시대의 철학적 흐름을 다룬다. 이는 두 가지로, 하나는 부국강병을 통한 약육강식의 논리, 즉 야만의 논리이고, 둘째는 약자를 보호하고 문명을 지향하는 논리다. 양극단의 사상적 경향 사이에서 움직인 제자백가를 이야기한다. 2권 는 진나라 멸망 이후 통치에 대해 고민하는 지식인들의 사상을 담았다. 당시는 한나라 때 전래된 불교 사상에 몰두하던 시기이기도 했다. 불교 사상에 대한 숙고와 이를 통해 불교를 중국화하려는 사상가들의 노력을 알아본다. 3권 은 송대와 명대의 사상계를 지배한 신유학의 형성과 해체, 서구 문명과의 만남의 과정에서 시도한 체제 변혁의 과정을 담았다. 신유학은 도교와 불교라는 거대한 사유 체계와의 교류와 투쟁 속에서 기존의 유학을 새롭게 구성했고, 서구 문명을 경험한 근대의 중국 지식인과 인민은 유교적 지배 체제를 근본적으로 반성하고 평등과 자유를 위해 투쟁했다.전국시대 중기에 들어서면서 공자의 꿈은 많은 지식인들에게 조롱거리가 되어, 마침내 유학 사상이 죽은 개 취급을 받게 되는 상황에까지 이른다. 유학 사상을 공격했던 중요한 사상가 집단으로 묵자와 양주를 들 수 있다. 묵자는 공자가 차별적인 사랑을 강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그리고 그는 차별적인 사랑이 사회적 혼란을 가중시킨다고 보고, 사회적 혼란을 막는 방법으로 사람들이 '타인을 차별 없이 사랑할 것[兼愛]'을 주장했다. 반면 양주는 유학 사상이 개인의 삶보다 명분을 강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나아가 모든 사람이 다른 사람들을 위한다는 거창한 명분으로 살고 있기 때문에 사회적 혼란이 발생한다고 지적하고, 사람들이 '소박하게 자기의 삶만을 돌본다면[爲我]' 사회적 혼란은 저절로 해소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 들어가는 말 중에서 1권 들어가는 말 더러운 진흙탕 속에 핀 다채로운 꽃들 중국 고대 철학 이야기에서 배워야 할 것 춘추전국시대 제자백가, 고대 중국의 철학자들 제1장 공자 자신을 극복하여 예를 회복하자 1.주나라 이상을 되살리고자 한 공자 2.예와 인의 진정한 의미 3.인한 사람은 예를 초자아로 받아들인 사람이다 4.현실로부터의 초연합 5.공자, 중국 사상의 원류가 되다 -공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제2장 손자와 오자 전쟁에서 승리하는 두 가지 방법 1.전쟁의 소용돌이 속에서 인간을 읽다 2.손자, 전쟁에 참여할 수밖에 없는 군대를 만들어야 한다 3.오자, 장수에게 자발적으로 복종하는 군대를 만들어야 한다 4.두 전쟁술의 차이는 어디서 비롯되는가 -손자와 오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제3장 묵자 모든 사람을 사랑하고 이롭게 하자 1.전쟁에 반대한 최초의 평화운동 2.'묵자'의 열 가지 테제 3.사랑의 정치철학 4.초월적 종교론 5.역사 속으로 사라지다 -묵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제4장 양주 삶의 철학과 아나키스트적인 전망 1.중국 고대의 아나키스트 2.양주에 대한 맹자의 편견에서 벗어나자 3.삶을 긍정하라고 역설한 삶의 철학자 4.양주는 이기주의자인가 5.장자에게 영향을 주다 -양주가 들려주는 이야기 제5장 맹자 인간에게는 도덕적 본성이 존재한다 1.유학을 다시 세우다 2.어진 정치를 지향하다 3.인간에게는 선한 본성이 있다 4.자기수양을 완성한 사람만이 통치자가 되어야 한다 5.성선설과 유학의 전통 -맹자가 들려주는 야야기 제6장 노자 빼앗기 우해서는 먼저 주어야 한다 1.제3의 정치철학 2.군주와 국가가 위기에 빠지는 이유 3.국가를 통치하는 비법 4.자발적 복종의 정치학 5.사랑과 폭력이 공존하는 노자의 정치철학 -노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제7장 장자 타자와 소통하려면 선입견에서 벗어나라 1.선입견에서 벗어나라 2.자유로운 생각은 상상의 날개를 펴는 것만은 아니다 3.꿈속에 살고 있는 우리 4.꿈에서 깨어나는 방법 5.타자와의 공존 -장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제8장 혜시와 공손룡 언어에 대한 상반된 두가지 생각 1.궤변 또는 진리의 발견 2.언어와 대상 사이에는 어던 고나계가 있을까 3.산과 연못은 같은 높이에 있다. 혜시 4.백마는 말이 아니다, 공손룡 5.통녕을 해체하다 -혜시와 공손룡이 들려주는 이야기 제9장 순자 자연과 인간을 분리하다 1.동양의 아리스토텔레스 2.인간 문화의 고유성을 발견하다 3.맹자의 성선설에 반대하다 4.성약설의 사회철학적 함의 5.인간의 능동성을 긍정한 인문주의자 -순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제10장 한비자 절대군주가 되는 방법 1.법가, 정치철학의 종합 2.가족질서는 국가질서와 병존할 수 없다 3.이해타산적인 인간 존재와 상벌의 논리 4.법, 술, 세의 종합 5.민중을 위해 권력을 긍정하다 -한비자가 들려주는 이야기 2권 들어가는 말 세계로 향하는 길, 내면으로 향하는 글 중세 중국 철학자, 그들은 무엇을 고민했을까 세계 전체를 이해하는 관점을 만들다 자유와 해탈을 열망하다 제1장 회남자 무위정치와 유기체적 세계관 1. 군주에 대항하다 2. 회남자의 무위정치 3. 유기체적 세계관을 바탕으로 군주의 통치권을 제약하다 4. 시간의 질서를 거스르는 통치 행위에는 재앙이 따른다 5. 중국적 세계관의 모태를 마련하다 제2장 동중서 하늘의 의지를 받드는 종교적인 정치학 1. 유학, 국가 이데올로기로 자리매김하다 2. 무위정치에서 유위정치로 3. 하늘은 의지를 가지고 있다 4. 제사장으로서의 군주의 역할 5. 성리학의 틀을 마련하다 제3장 황제내경 몸과 마음에 대한 동양 의학적 통찰 1. 유기체적 세계관에 따른 의학 체계 2. 강에서 우리 몸속을 흐르는 기 3. 부분에는 전체가 반영되어 있다 4. 정신의 동요가 질병을 낳을 수 있다 5. 수행론적 전통을 마련하다 제4장 왕충 종교적인 사유에 반대하다 1. 논리적 판단과 구체적 경험이라는 두마리 토끼를 잡다 2. 동중서의 종교적 논의를 공격하다 3. 필연성을 거부하고 우발성을 사유하다 4. 사회에 우발성을 도입하다 5. 무위를 강조하는 현학의 기초를 마련하다 제5장 왕필 뿌리와 가지의 구조로 세계를 사유하다 1. 왕필, 유가와 도가를 종합한 천재 2. 노자보다 공자를 더 높이 평가하다 3. 뿌리와 가지의 형이상학 4. 뿌리로 돌아가는 것은 가지를 번성시키기위해서다 5. 중국 형이상학의 원형 제6장 길장 중관불교를 이해하다 1. 삼론종을 세우다 2. 나가르주나, 이론화된 불교를 비판하다 3. 길장, 사변에 빠지다 4. 공을 이해하기 시작하다 제7장 현장 유식불교를 이해하다 1. 현장, 실크로드를 건너다 2. 바수반두, 개념은 집착을 낳는다 3. 현장, 의식이집착을 낳는다 4. 현장의 공헌과 잊혀진 불교 사상가 제8장 지의 세계를 구제하는 것이 나를 구제하는 것이다 1. 천태종, 최초의 중국적인 불교 2. 법화경의 강렬한 실천 의지 3. 세 가지 진리는 하나다 4. 세계가 곧 나의 마음이다 5. 대중이 따라가기힘든 초인적인 실천 의지 제9장 법장 모든 것은 하나이고 하나는 모든 것이다 1. 불굔 이론으로 세계를 설명하다 2. 연기와 공, 중국적으로 이해하다 3. 너무나도 중국적인 법장의 화엄 사상 4. 현상 세계의 모든 존재를 긍정하다 5. 불교 형이상학의 완성 과한계 제10장 혜능 삶 속에서의 깨달음 그리고 깨달음 속에서의 삶 1. 선종, 이론에서 자기 수행으로 2. 혜능이 신수를 이긴 이유 3. 사물에 집착하지 않으면 마음이 산란해지지 않는다 4. 세계 속에서 초월을 꿈꾸다 5. 불교 대중화되다 3권 들어가는 말 유학의 혁신, 서양과의 만남 우리에게 중국 철학은 무슨 의미일까 사대부의 새로운 유학이 탄생하다 사대부 유학의 다양한 모색과 좌절, 그리고 새로운 혁신의 과제 제1장 장재 우주는 한 가족, 두루 사랑하라 1. 우주와 세계를 마음에 품은 새로운 유학자 2. 하늘은 아버지, 땅은 어머니 3. 세계의 운동과 변화를 일으키는 기 4. 마음을 크게 하고 비워라 5. 신유학적 기철학의 원형을 제시하다 제2장 주희 본성이 곧 이치다 1. 새로운 유학의 철학적 체계화 2. 태극도 이치, 본성도 이치 3. 본성은 함양하고 이치는 궁구한다 4. 본래 마음인 도심을 주인으로 삼으라 5. 동아시아 사회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다 제3장 육구연 마음이 곧 이치다 1. 성리학을 비판하고 심학을 열다 2. 우주는 내 마음, 내 마음은 우주 3. 쉽고 간단한 본래 마음의 길 4. 뜻을 분별하고 자신의 주인이 되라 5. 주자학의 비판자로 한 축을 이루다 제4장 왕수인 양지를 실현하라 1. 마음의 불빛을 밝히다 2. 마음 밖의 이치, 마음 밖의 사물은 없다 3. 양지, 하늘의 이치로서 옳고 그름을 아는 마음 4. 양지를 실현하여 만물과 하나가 되라 5. 자유로운 마음의 길을 열다 제5장 이지 거짓을 걷어치우고 동심을 따르라 1. 권위와 인습에 얽매이지 않은 자유로운 사상가 2. 무턱대고 따라 짖는 개가 되지 마라 3. 일상생활이 사람의 윤리다 4. 거짓의 세계에서 동심의 세계로 5. 심학의 절정과 파국을 상징하다 제6장 왕부지 기는 변화이고 본성은 생성이다 1. 다시 기일원론으로 2. 변화의 기, 생성의 본성 3. 마음은 하나의 이치가 아니다 4. 역사는 형세와 이치다 5. 현대 중국에서 부활하다 제7장 대진 나의 욕구에 기초해서 남의 욕구를 실현하라 1. 고증학을 완성하고 신유학을 비판하다 2. 이치는 초월적인 사물도 주관적인 의견도 아니다 3. 혈기와 심지가 바로 본성이다 4. 나와 남의 욕구를 함께 충족시켜라 5. 욕구와 감정에 기초한 본성 이해의 길을 열다 제8장 캉유웨이 대동의 세계를 꿈꾸다 1. 공자를 통해 제도 개혁을 시도하다 2. 공자, 제도 개혁의 선구자이자 교주 3. 세 단계의 역사발전론, 삼세설 4. 차별을 넘어선 대동의 세계 5. 아직도 실현되지 않은 대동의 꿈 제9장 장빙린 자신에게 의존하는 혁명의 주체가 되어라 1. 혁명의 논리를 불교에서 구하다 2. 변법파와 투쟁하며 혁명을 주장하다 3. 중국 문화의 본질은 무엇인가 4. 자신에게 의존하고 남에게 의존하지 마라 5. 혁명의 사상가, 국학의 수호자 제10장 마오쩌둥 혁명을 통해 현대 중국을 건설하다 1. 혁명에 바친 삶 2. 누가 우리의 적이고 누가 우리의 벗인가 3. 실천과 이론의 변증법적인 통일을 향하여 4. 세계의 운동과 발전은 사물 모순의 법칙에서 발생한다 5. 마오쩌둥의 빛과 그림자
탈레스가 들려주는 아르케 이야기 (중급편)
자음과모음 / 오지은 지음 / 2007.0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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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음과모음
청소년 철학,종교
오지은 지음
41 에리히 프롬이 들려주는 사랑 이야기 1. 프롬의 생애 2. 시민 사회와 파시즘 ① 시민 사회의 형성 ② 파시즘의 등장 3. 자유로부터 도피하는 현대인 ① 자유와 개체화 ② 자유의 두 가지 의미 ③ 도피의 유형 ④ 자유로부터의 도피를 막는 길 42.애덤 스미스가 들려주는 보이지 않는 손 이야기 중급편 1.사상적 배경 : 계몽사상 2.자유방임주의와 중상주의 3.보이지 않는 손 4.분업 5.의 의의와 한계 6.애덤 스미스의 명언들 43. 탈레스가 들려주는 아르케 이야기 1. 탈레스는 누구일까? 2. 신화에서 철학으로 3. 아르케란 무엇일까? 4. 아르케는 물이다 5. 구체적 경험에서 보편적 원리로 6. 합리적으로 생각하고 말하기 44. 토머스 쿤이 들려주는 패러다임 이야기 토머스 쿤을 만나다 고전 펼치기 일상에서 만나는 쿤의 패러다임 45. 박지원이 들려주는 이용후생 이야기 연암을 만나다 1. 왜 이용후생인가 2. 북학론의 사상적 근거 교과서 속에서 만난 연암 1. 중학교 《국사》 2. 중학교 《국어》 3. 중학교 《사회》 4. 중학교 《윤리와 사상》 기출 문제 속에서 만난 연암 1. 차이와 다름을 인정하라 2. 인류의 역사와 문화의 발전 46. 사르트르가 들려주는 실존 이야기 1. 사르트르의 삶 2. 사르트르의 실존주의 ① 실존은 본질에 선행한다 ② 인간의 자유와 책임 ③ 불안과 타자 47. 베이컨이 들려주는 우상 이야기 프랜시스 베이컨을 만나다 고전 펼치기-주요 개념 중심으로 일상에서 만나는 베이컨의 사상 48. 신채호가 들려주는 자강론 이야기 1. 단재를 만나다 2. 교과서에서 만난 단재 3. 기출 문제에서 만난 단재 49. 콩트가 들려주는 실증주의 이야기 콩트의 실증주의 방법론 사회학의 대상-사회동학과 사회정학 콩트는 EU 구상의 선구자 콩트와 재산권 제도 50. 고봉 기대승이 들려주는 사단칠정 이야기 1. 고봉의 사상 ① 성리학의 이기론에 대하여 ② 사단과 칠정에 대하여 ③ 이황의 사단칠정론 ④ 퇴계 이황과 고봉 기대승 간의 논쟁 2. 교과서 속에서 만난 고봉 기대승 3. 세상 속에서 기대승 만나기-한국의 지나친 연고주의
저절로 되는 공부의 비밀
위닝북스 / 이지현 (지은이), 김태광(김도사) (기획) / 2019.0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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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닝북스
청소년 학습
이지현 (지은이), 김태광(김도사) (기획)
20년간 자기주도학습을 코칭해 온 청소년 전문가이자 분당 최고의 수학 학원 '김도사수학'의 원장인 저자는 그동안 낮은 성적과 부족한 자존감 때문에 상처받고 움츠러드는 청소년들을 수없이 만나왔다. 컨설팅을 통해 그들의 자존감을 회복시켜 성적은 물론, 존재 가치까지 끌어올려 주면서 꿈과 목표가 인생에 있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달음을 준 이지현 원장은 더 많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자존감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고자 이 책을 펴냈다.프롤로그 … 4 PART 1 10대, 왜 자존감일까? 01 10대, 왜 자존감일까? … 15 02 행복학교 프로젝트가 있는 이유 … 22 03 10대가 원하는 진짜 모습은 무엇인가? … 29 04 답 없는 고민, 자존감이 문제다 … 36 05 자존감이 높은 아이는 무엇이 다른가? … 43 06 학습된 무기력이 우울한 아이를 만든다 … 50 07 10대의 자존감에 미래가 달려 있다 … 57 PART 2 모든 말과 행동은 자존감에서 시작된다 01 보이는 모습이 전부가 아니다 … 67 02 10대들의 말과 행동패턴만 분석해도 답이 보인다 … 74 03 아이들의 감정이 다치는 3가지 이유 … 81 04 자존감과 자존심은 다르다 … 87 05 자기통제력은 자존감이 좌우한다 … 94 06 낮은 자존감을 방치하면 열등감이 된다 … 101 07 건강한 자존감은 긍정적인 생각을 선택한다 … 108 08 감정을 표현하는 아이가 건강하다 … 114 PART 3 자존감은 전교 꼴찌도 1등으로 만든다 01 자존감은 전교 꼴찌도 1등으로 만든다 … 123 02 노력이 아니라 자존감이 문제다 … 130 03 공부패턴을 보면 자존감이 보인다 … 136 04 시험불안, 자존감이 문제다 … 143 05 예민한 아이일수록 인정하고 독려하라 … 149 06 자기주도력은 자존감에서 온다 … 155 07 잠재력은 자존감에서 나온다 … 161 08 오뚝이처럼 다시 일어서게 하는 힘 … 167 PART 4 자존감을 높이는 8가지 말습관 01 ‘된다, 된다, 나는 된다’라고 외치기 … 177 02 남을 탓하는 말 하지 않기 … 183 03 동기부여가 되는 ‘나만의 명언’ 소리 내어 말하기 … 189 04 하루 한 가지 스스로를 칭찬하기 … 195 05 두려움이 밀려올 때 ‘괜찮아, 잘될 거야’라고 선포하기 … 201 06 자신에게 ‘잘하고 있어’라고 자주 말하기 … 207 07 이루고 싶은 꿈을 이루어진 듯 말하기 … 213 08 말의 시작과 끝은 감사로 마무리하기 … 219 PART 5 인생의 행복은 자존감에 달려 있다 01 꿈을 이룬 사람들의 비밀은 자존감이다 … 229 02 자존감은 인생의 나침반이다 … 235 03 자기애를 높이는 연습을 하라 … 241 04 자존감이 스펙을 이긴다 … 247 05 행복한 사람의 조건은 자존감이다 … 253 06 자존감이 높은 10대가 행복하다 … 259 07 20년간 청소년 전문가로 살아오며 깨달은 것들 … 265자존감이 높으면 나머지는 저절로 된다 자신의 존재 가치를 깨닫고 꿈꾸는 삶을 준비하라! 청소년들의 고민 1순위는 언제나 ‘공부’다. 공부가 싫어서이기도 하고, 공부하는 만큼 성적이 나오지 않아 속이 상하기도 하며, 공부하느라 친구와 놀지도 못하고, 좋아하는 게임도 못하기 때문이다. 도대체 공부는 왜 해야 하는지, 어른들이 그 이유를 설명해 줘도 머리로는 이해되지만 마음으로는 도무지 이해할 수가 없다. 그렇게 억지로 공부를 하니 이렇다 할 성과 없이 떨어지기만 하는 성적에 자존감까지 추락한다. 이처럼 청소년에게 있어 성적과 자존감은 떼려야 뗄 수 없는 관계다. 20년간 자기주도학습을 코칭해 온 청소년 전문가이자 분당 최고의 수학 학원 '김도사수학'의 원장인 저자는 그동안 낮은 성적과 부족한 자존감 때문에 상처받고 움츠러드는 청소년들을 수없이 만나왔다. 컨설팅을 통해 그들의 자존감을 회복시켜 성적은 물론, 존재 가치까지 끌어올려 주면서 꿈과 목표가 인생에 있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깨달음을 준 이지현 원장은 더 많은 청소년들이 건강한 자존감을 키워갈 수 있도록 돕고자 이 책 《저절로 되는 공부의 비밀》을 썼다. 어떠한 환경과 상황에서도 ‘나다움’을 잃지 않고, 꿈과 목표를 찾아 빛나는 10대를 보내고 싶다면 이 책을 만나 보자. 자존감은 전교 꼴찌도 1등으로 만든다 성적을 올리는 가장 좋은 방법이 무엇인지 아는가? 바로 ‘스스로 공부하기’다. 부모님이나 선생님이 시켜서 하는 것이 아닌,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고 그것을 이루기 위해 공부할 때 성적은 자연스럽게 오른다. 만약 목표가 확실하지 않으면 결과에 대한 두려움을 극복하지 못하고 다른 사람에게 의지할 수밖에 없다. 스스로를 믿고, 목표를 달성하고 기뻐할 자신의 모습을 떠올리며 과정에 임하는 자만이 성공할 수 있다. 그 밑바탕에는 자존감이 있다. 자신에 대한 강한 믿음만 있다면 빠른 시간 내에 변화와 성장을 이뤄내고 꼴찌도 1등이 될 수 있다. 자존감을 높이는 8가지 말습관 그렇다면 자존감은 어떻게 높일 수 있을까? 타인의 인정을 기초로 하는 자존심과 달리, 자존감은 자신의 내면에서부터 우러나오는 것이다. 그러므로 자존감을 높이려면 가장 먼저 자신을 돌아봐야 한다. 평소 어떤 방식으로 말을 하는가? 뭐든 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으로 긍정적인 말을 한다면 기쁨, 만족감 등을 느끼며 더 빨리 목표에 도달할 수 있다. 자신의 말과 행동에 책임을 지고, 최소 하루 한 가지씩은 스스로를 칭찬하며, ‘잘하고 있다’고 내면을 향해 말해 보자. 동기부여가 되는 나만의 명언을 정해 매일 되새기고, 이미 꿈이 이루어진 모습을 상상하며, 그에 감사하는 하루하루를 보내자. 그렇게 하다 보면 어느새 자존감은 쑥쑥 자라 열정과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게 도와줄 것이다. 공부 자존감은 내가 공부의 주인이 되게 한다!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공부에 투자하면서도 왜 공부해야 하는지 그 의미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청소년이 많다. 스스로 의미를 부여하지 않으면 행복할 수 없다. 그 누구도 내 삶의 의미와 목표, 가치를 대신 찾아줄 수 없다. 내 삶의 주인공으로서 모든 결과는 남이 아닌 나의 자존감에 달렸음을 기억해야 한다. 지금까지 꿈도 없이 억지로 공부하느라 힘들었다면 이 책 《저절로 되는 공부의 비밀》을 통해 땅에 떨어진 자존감을 끌어올리고 자신의 존재 가치를 깨달아 원하는 꿈과 목표를 이루기 위해 스스로 공부하는 청소년이 되자! 10대의 자존감은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쉽게 건강해질 수 있다. 어른들은 시간이 좀 걸리지만 이들은 오래 걸리지 않는다. 학습무기력증, 자신감 저하, 좀처럼 도전하지 않고 안정만을 추구한다면 자존감을 높이는 연습을 하길 권한다. 성적은 잠깐의 영향력을 행사하지만 자존감은 평생을 좌우함을 명심하라. 자녀와 부모가 갈등하면 서로에게 손해다. 하지만 자녀가 더 손해다. 부모는 속이 탈 뿐이다. 그러나 자녀는 미래를 준비해야 하는 중요한 시기에 많은 것을 놓친다. 그런 과정에서 부정적인 정체성이 자리 잡는다. 성공보다 실패경험과 좌절, 몰인정은 청소년 자신의 가치를 더욱 낮아지게 만든다. 시간, 돈, 가치 등 손해가 이만저만이 아니다.
이슬라의 아이들 3
책이라는신화 / 양수련 (지은이) / 2026.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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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이라는신화
청소년 문학
양수련 (지은이)
누구보다 자유롭게 바다를 누비던 오션맨 야니. 18년 만에 나타난 엄마, 그리고 ‘카이’라는 무거운 자리로 인해 자신을 잃어버린 듯하다. 과연 가온을 만나 ‘온새미로의 서’만 찾으면 문제가 해결될까? 야니는 원정대를 꾸려 자신을 찾기 위한 모험을 떠나기로 마음먹는데……. “내가 갑자기 이슬라의 지도자가 되다니, 이제 어떻게 하지? 일단 떠나야겠어. 잃어버린 나를 찾는 건 지금 할 수 있는 유일한 일인걸.”등장인물 프롤로그 1 탈피호르몬 2 엄마, 아모 3 질문의 힘 4 책방지기 5 가온원정대 6 좌충우돌 7 원정선에 나타난 괴한 8 결정의 순간 9 음률섬 10 조경사 배로 11 가온 동굴 12 섬들의 노래 13 시험의 시험 14 빗속의 탐문 15 브이아르섬 16 사라진 포 17 여덟 개의 바다 저 너머 18 온새미로의 서 에필로그 작가의 말 ★ 한국의 대표적인 차세대 시인 ‘오은’ 강력 추천! ★ “정현종 시인은 ‘사람들 사이에 섬이 있다’고 썼다. 용기를 품고 그 섬에 가는 이들의 매 발자국에 희망이 움푹 팬다.” “내 안에 내가 없어. 내가 뭘 어떻게 하면 되지? 그래, 읽어버린 나를 찾는 것부터 하자.” 낯선 감정들과 마주하며 내면의 바다를 탐험하는 판타지 성장소설 판타지, 스릴러, 미스터리 등 장르 경계를 넘나드는 이야기로 독자층을 넓혀 온 양수련 작가가 이번에는 청소년을 위한 판타지 성장소설 『이슬라의 아이들』로 돌아왔다. 전 3권에 이르는 이 시리즈는 시(詩)도, 시인도 존재하지 않는 섬 ‘이슬라’를 무대로, 어른들이 만들어 놓은 세계의 틀을 벗어나 자신만의 인생 지문을 찾아 나선 아이들의 모험을 그린 작품이다. 소설의 배경이 되는 ‘이슬라’는 지각변동 이후 바다 위에 생겨난 섬으로, 아이들에게 건강한 육체와 평정심을 보장하는 이상적인 사회로 여겨진다. 그러나 이 평화는 아이들의 감정을 통제하는 ‘퀀텀백신’이라는 제도를 통해 유지되어 왔다. 그렇게 역사의 비밀이 잠들어 있던 어느 날, 바다에서 살아오던 오션맨 야니가 태풍을 쫓아 이슬라에 당도하고, 금지된 ‘시’의 존재가 드러나며 완벽해 보이던 질서에 균열이 생기기 시작한다. 1권(이슬라에 상냥한 아이가 살았다)은 이슬라의 이성적인 소년 ‘아루’와 바다에서 자유롭게 살아온 감성적인 소녀 ‘야니’의 만남을 통해, 시를 마주한 아이들의 첫 각성을 그린다. 2권(시인의 법정)은 이슬라가 아이들에게서 빼앗은 ‘시’를 되찾기 위해 야니가 법정에 서게 되고, 그러면서 이슬라의 아이들이 침묵을 깨고 처음으로 목소리를 내기 시작하는 이야기다. 3권(‘온새미로의 서’를 찾아서)은 야니가 지도자의 자리에 오르면서 잃어버린 자기 모습을 찾기 위해 원정대를 꾸리고, 가온의 ‘온새미로의 서’를 찾아 항해하는 모험을 그린다. 전 3권에 걸쳐 펼쳐지는 이 여정은 단순한 모험담을 넘어 아이들이 스스로 고민하고 선택해 나가는 과정을 따라가며 성장의 의미를 되짚는다. 그리고 정보가 넘쳐나는 세상에 살면서도 정작 뭘 좋아하는지,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알지 못한 채 청소년기를 지나는 독자에게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는 일이 얼마나 중요한지 일깨운다. 부디 이 책을 통해 내면의 바다를 자유롭게 유영하는 모험에 뛰어들길 바란다. “시는 영혼의 땅이에요” 시를 노래하는 것은 마음을 외면하지 않는 일이다 『이슬라의 아이들』에서 ‘시’는 읽기 위한 문학이 아니라, 감정을 느끼고 자신의 마음을 말하기 위한 가장 오래된 언어다. “바다의 오아시스호에 사는 사람들은요, 힘들 때마다 시를 노래해요. 마법 같은 일이 일어나거든요. 바다는 낭만이 되고, 상처받은 영혼은 치유가 되죠. 한 조각의 땅도 허락되지 않은 오션맨에게 시는 영혼의 땅이에요.” _1권 본문 중에서(102쪽) 힘들고 상처받은 마음을 시로 노래한다는 것은, 자신의 감정을 외면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다. 그래서 이 소설에서 시는 특별한 재능의 산물이 아니라, 누구나 마음속에 품고 있던 언어이자 잃어버렸기에 다시 찾아야 할 감정의 통로로 그려진다. 이슬라에서 시가 금지된 이유 또한 여기에 있다. 시는 마음을 흔들고, 질문을 낳으며, 마침내 움직이게 하여 잠든 감성을 일깨우기 때문이다. “내가 하는 질문들이 나를 움직이게 해” 수많은 감정의 단어들이 차곡차곡 쌓이는 만큼 마음이 다채로워지는 찬란한 모험이 시작된다! 그 변화의 시작은 1권(상냥한 아이가 그곳에 살았다), 두 아이의 만남에서 비롯된다. 태풍을 쫓아 이슬라에 온 바다 소녀 ‘야니’와 상냥하고 순종적인 아이로 자라 온 이슬라의 소년 ‘아루’. 두 사람은 우연히 산에서 만나 서로에게서 낯선 감정들을 마주하게 된다. 그리고 태풍을 피해 이슬라기념관을 함께 찾았다가 자신들이 알고 있던 역사의 진실에 대한 의문을 품는다. 이후 두 아이는 서로 삶을 바꿔 살게 된다. 야니는 이슬라에 머물며 시가 사라진 세계를 경험하고, 아루는 배에 올라 바다에서의 생활을 시작한다. 그렇게 섬과 배를 오가는 교차된 시간 속에서 아루는 평정심이라는 이름으로 억눌려 있던 감정을 처음으로 느끼고, 야니는 자유롭게 노래하던 마음이 어떻게 침묵 속에 잠길 수 있는지를 온몸으로 겪게 된다. “시는 가르친다고 되는 게 아니래. (중략) 시를 어떻게 쓰는지 묻는 내가 시 그 자체라나 뭐라나. 무슨 말인지, 넌 알겠어? 난 하나도 모르겠더라고. 그러다 문득, 내 무릎을 딱 쳤지. 내가 하는 질문들이 나를 움직이게 만들고, 마침내 내 안에 잠든 감성들을 일깨우는 게 아닐까. 뭐 그런 생각이 들더라고. 나의 작은 깨우침이 하나둘 모여서 힘센 문장이 되면 그게 시라고.” _1권 본문 중에서(166쪽) ‘시를 아는’ 것은 자기 마음속을 들여다보는 일에서 시작되는 게 아닐까. 아루와 야니는 서로 다른 세계를 탐험하면서 여러 감정을 깨달아 간다. 이렇듯 1권은 두 아이의 만남을 통해, 감정을 느끼고 질문하는 일이 어떻게 변화의 시작이 되는지를 그려 낸다. “제 인생의 장애물을 뛰어넘는 방법을 찾고 있어요” 마음에서 길어 올린 수많은 감각의 조각으로 나만의 시를 꽃피우는 경이로운 시간 2권(시인의 법정)에서는 갈등이 한층 분명해진다. 이슬라의 중산간학교에서 금지된 시 문장이 발견되며 아루가 징계위원회에 회부되고, 아루는 자기 잘못이 아닌데도 징계를 받아들이려 한다. 그 소식을 들은 야니는 아루를 돕기 위해 무작정 이슬라로 향한다. 그리고 ‘시’를 부정하는 것은 곧 자신을 부정하는 것이나 다름없다고 여기며 ‘시’의 명예를 되찾기 위해 법정에 선다. 야니가 법정에 서는 일은 단순한 판결을 요구하는 행위가 아니다. 그것은 ‘시’가 왜 위험한 것으로 규정되었는지, 아이들이 왜 침묵해야 했는지 되물으며 이슬라에 정면으로 부딪치는 일이었다. 재판이 진행되는 과정에서 아이들은 처음으로 야니의 오로라, 즉 감정이 눈앞에 드러나는 순간을 목도한다. 이어 시가 사라진 이슬라에서 오랫동안 숨어 살아야 했던 시인 로인이 법정에서 시를 읊자, 아이들은 하나둘 심정지로 쓰러지며 시를 둘러싼 갈등은 극단으로 치닫는다. “야니를 만나고 시 문장을 알게 되면서 아루는 자기 안의 변화를 느끼기 시작했다. 생각도 많아졌다. 무엇보다 이든과 똑같아지기 위해 애쓸 필요가 전혀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하지만 야니는 막막했다. 어떤 장애물이든 이겨 낼 수 있다고 자신하던 야니인데 말이다. ‘이슬라’라는 거대한 장애물에 부딪히고 말았다.” _2권 본문 중에서(67쪽) 아루가 야니의 시 문장을 접한 이후 마음의 변화를 느낄 때, 야니는 시로 인해 아루가 징계받게 된 것에 분노하며 장애물에 부딪힌 것 같은 경험을 한다. 이렇듯 2권은 자기 안의 다양한 감정 변화를 느끼는 것, 그리고 변화 속에서 자신의 목소리를 내기까지의 여정을 그린다. “난 힘들더라도 꿋꿋하게 내 길을 가고 싶어” 인생이라는 큰 바다를 헤엄쳐 갈 용기만 있다면 밀려오는 파도 위에서도 나만의 항해를 즐길 수 있다! 3권(‘온새미로의 서’를 찾아서)에서는 스스로의 선택으로 길을 나서는 본격적인 여정이 시작된다. 야니는 그토록 찾고 싶던 엄마 아모와 18년 만에 재회하지만, 그 만남은 예상치 못한 방향으로 흘러간다. 이슬라의 통치자인 12대 카이의 누나인 아모. 그녀의 딸 야니가 병환이 깊어진 카이를 뒤이을 지도자로 지목되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13대 카이에 오른 야니는 깊은 혼란을 겪으며 점점 자기 자신을 잃어 가는 듯한 감각에 사로잡힌다. 야니는 자신이 엄마를 그리워하는 동안 아모가 찾아 헤매었던 스승 ‘가온’을 만나기로 마음먹는다. 그리고 그의 시 ‘온새미로의 서’를 찾기 위한 원정대를 꾸려 바다로 나선다. 각기 다른 이유를 가지고 원정대에 지원한 아이들은 여덟 개의 바다를 건너 수많은 섬에 닿고, 그러면서 예상치 못한 선택의 순간들을 마주하며 점점 변화해 간다. 두려움을 이겨 내고 한 발 앞으로 나서기도 하고, 자신의 한계를 인정하며 다른 선택을 받아들이기도 한다. 야니 역시 자신의 목소리를 붙잡으려 애쓴다. 한편 아루는 이슬라에 남아 책방을 운영하면서, 또 다른 방식으로 자신의 삶을 만들어 간다. “나한테서 일어난 일들은 내가 선택하고, 내가 결정한 거야. 내게 꿈이 있다면, 그걸 지켜야 한다면 그것도 내가 해.” _3권 본문 중에서(60쪽) 3권은 아이들이 선택과 방황을 거치며 스스로를 단련해 가는 과정을 담아 낸다. 그리고 그 속에서 실수하고 실패를 겪으면서 자기만의 시를 완성해 나가는 것, 그것이 곧 ‘성장’임을 이야기한다. 내 마음을 알아가는 것은 나만의 시를 완성해 나가는 과정이다 “내가 아는 시는 허한 마음을 충만하게 만들기도 하고 풍요 속의 빈곤을 채우기도 해. 응축된 우리의 마음이지. 역경과 고난을 건너게 하는 다리이며, 외로운 영혼에게 건네는 위로이며, 눈물을 닦아 주는 손수건이며, 무엇보다 인생에 대한 깨달음을 주는 유용한 물건이지.” _1권 본문 중에서(164쪽) 시는 응축된 마음이다. 그러니 시를 가슴에 품고 있으면 자신의 감정을 외면하지 않고 살아갈 수 있게 된다. 시를 가슴에 품고 살던 야니가 자유롭게 자신의 마음을 표현했던 것처럼. 그런 야니를 만나 아루가 감정에 눈을 떴던 것처럼. 이 둘을 통해 이슬라 아이들의 마음에 새로운 감정의 씨앗이 싹튼 것처럼. 그리고 그 마음은 소설 속에서 ‘시’로 표현될 뿐 아니라 ‘편지’에 녹아들어 독자들에게 또 다른 즐거움과 깊은 여운을 준다. 이 작품이 전하는 메시지는 분명하다. 갈등과 방황 속에서도 자신의 감정을 알아차리고 스스로 선택하며 나아갈 때 비로소 우리가 성장할 수 있다는 것이다. ‘시’는 마음을 붙잡아 주는 언어이자, 다시 앞으로 나아가게 하는 힘이 된다. 아루와 야니가 마음의 소리를 따라 한 걸음씩 앞으로 나아갔듯, 이 책을 읽는 독자들도 자신의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보며 자기만의 시를 완성해 나가기를 바란다. “네 고민이 뭔지 내가 다 안다고 할 순 없지만 이것만은 확실하게 짚고 넘어가야겠다. 나한테서 일어난 일들은 내가 선택하고, 내가 결정한 거야. 내게 꿈이 있다면, 그걸 지켜야 한다면 그것도 내가 해.” 궁궐에 있던 나는 승인을 위한 도구거나 영혼 없는 밀랍 인형이었거든. 최고위 주무관들의 말을 좇기도 버거운 통치자라니 믿어져? 지금은 아냐. 확실히 뭔가 달라. 대원들이 내 눈을 보고 내가 하는 말에 귀를 기울이지. 온전한 그들의 대장이 된 것 같은 느낌이랄까. 나의 말과 행동에 더욱 신중을 기울이게 되는……. 신뢰할 수 없는 대장은 좀 그렇잖아. 대원들을 위해 내가 해야 할 것이 뭔지를 늘 생각하게 돼. 내 결정을 대신할 주무관들이 이곳엔 없으니까.
굿 파이트
상상의힘 / 서화교 지음 / 2017.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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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상의힘
청소년 문학
서화교 지음
상상의힘 아동청소년문고 7권. 2013년 <유령놀이>로 살림어린이 문학상 대상을 받고 2016년 <퀴즈 킹>을 출간하며 어린이책 작가로 힘있는 행보 중인 서화교 작가의 첫 청소년 소설이다. 서화교 작가는 전작들에서 거짓말을 하는 사회와 거짓에 용기 있게 맞서는 어린이들을 그려 왔다. 이 책 <굿 파이트> 역시 거짓말로 어두운 진실을 덮으려는 정부와 그 거짓의 실체를 본 한 소년, 열여섯 살 신이의 성장을 그리고 있다.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성공한 미래를 위해 치열하게 공부하고 몸을 아끼지 않고 아르바이트를 하며 힘껏 살던 신이. 단번에 꿈을 이룰 군정 입학을 뒤로 하고 이길지 질지 모르는 싸움을 하기 위해 진실을 밝히기 위해, 정의를 위해, 내일을 위해 굿 파이트를 외치며 길을 나서는데….1부 어디서나 삶은 계속된다 2부 빅 쇼 3부 굿 파이트 작가의 말"위험하고 자신에게 도움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진실은 침몰하지 않는다, 세월호 이야기 한편에서 외치던 청년들에게 보내는 세레나데 2014년 4월 16일, 그날 세월호가 침몰했다. 그리고 진실이 수면 위로 방울방울 떠올랐다. 3년 넘는 긴 세월 바다 밑에 침몰해 있던 어두운 진실을, 우리의 밑낯을 수면 위로 밀어올린 것은 광장의 힘이었다. 촛불을 밝히며 '진실 규명'을 외치던 목소리였다. 노란 리본을 가슴에 달고 끊임없이 싸워온 세상의 모든 '신이들'이 있었기 때문이다. 2017년 5월, 장미 대선을 앞두고 출간하는『굿 파이트』는 위험하고 자신에게 도움이 안 되는 줄 알면서도 열심히 싸워준 우리 청년들을 위한 세레나데다. 열여섯, 눈뜨는 나이 『굿 파이트』는 열여섯 살 신이가 세상을 보는 눈을 떠가는 과정을 그린 성장소설이다. 해마다 시월이 되면 그 첫날부터 마지막날까지 술을 마시느라 아들의 밥도 챙겨주지 않지만 청소부 일을 하기 위해 꼬박꼬박 큐의 셔틀버스에 오르는 엄마. 날마다 온갖 명분으로 돈을 내라고 요구하는 자립형 사립학교에 다니면서도 공부로 성공해서 이 지옥을 벗어나길 꿈꾸는 신이. 아버지가 실종된 뒤로 가장이 된 삐딱이. 수상한 이웃 17호와 비밀에 싸인 지니, 그리고 신이에게 인생 역전의 기회가 될 군정 후보생의 카드를 내민 교지 이안, 치매에 걸려 정신이 오락가락하지만 정부의 철저한 감시를 받을 만큼 주요한 인물이었던 외할아버지, 그 외할아버지를 찾아온 시티 타임즈 기자 로이. 이들이 얼기설기 얽힌 관계 속에 신이는 이제껏 자신이 진실이라고 믿었던 모든 것들이 균열하고 바스라져 나가는 것을 본다. 마침내 맑아진 눈에 비춰진 세상은, 이제껏 알던 세상이 아니다. 믿었던 것들을 믿지 못하고 믿지 못했던 것들을 믿게 될 때, 신이는 열여섯에서 열일곱이 되었다. 결코 자라지 않을 것 같던 키가 훌쩍 자란 것처럼, 훌쩍 성장한 내면으로 망설임없이 굿 파이트를 선택한 신이. 우리는 신이의 선택을 통해, 광장을 가득 메우고 진실 규명을 외치던 청년들의 눈뜸을 본다. 알 수 없는 시공간, 그속에 늘 존재했던 그들 바벨탑을 떠오르게 하는 룩스의 고층 빌딩숲과 변두리적 삶을 대변하는 다섯 개의 큐가 발광하는 웰컴. 시대를 가늠할 수 없는 낯선 시공에서, 우리는 언제나 있었던 그들을 만난다. 정보를 통제하고 철저하게 계층을 나누고 자신들의 행복을 위해 철저하게 소모하고 버리는 자들과 진실을 볼 수 없게 눈 가리개를 당한 채 앞으로만 달리는 우리들의 모습을『굿 파이트』는 실제하지 않는 가상의 도시, 가상의 시대에서 거침없이 까발린다. 바로 우리 곁에, 그 바보들 엄청난 폭언을 각오하고 친구를 위해 앞으로 한발 나서는 삐딱이, 룩스 시민의 빅의 딸이라는 신분을 내팽개치고 199층 빌딩에 삭발을 하고 오른 지니, 비밀 경찰이라는 보장된 삶을 버리고 사람들에게 진실을 알리기 위해 총구 앞에 목숨을 내건 17호, 중심으로 들어가 멋지게 살아볼 미래 대신 제3지대로 엄마와 함께 떠나는 신이. 이들은 무서운 그 선택의 기로 앞에서, 무섭다고 해서 평생을 아무것도 모르고 후회하며 사는 것보다 무엇이 진실인지, 어떤 일이 있었는지 확인하는 게 낫다며 맞서길 주저하지 않는다. '사람은 어쩔 수 없어. 앞으로 나아가는 게 운명이거든.' 아빠가 엄마한테 한 말처럼 나도 지나도, 17호도, 양호 선생님도, 얼굴도 모르는 많은 사람들이 앞으로 나아가고 있다. 바보같은 싸움으로 남을지 몰라도 우리한테는 굿 파이트다. 이들은, 바로 우리 곁에, 바보들이다. 이 바보들이 우리의 내일이다.'미스터 빅마우스'의 진행자 빅이 쉴 새 없이 떠들어댔다. '미스터 빅마우스'는 정치인이나 연예인을 초대해 함께 얘기하는 토크쇼로 최고 시청률을 자랑한다. 재미있어서가 아니다. 파블로프가 개에게 종을 치듯 시민관리국이 '일요일은 미스터 빅마우스만 보면 된다'고 끊임없이 세뇌를 시키기 때문이다. '미스터 빅마우스'는 학교에도 있다. 학교는 학생들을 교실에 가둬놓고 쉴 새 없이 뭔가를 집어넣는다. 거위 입에 커다란 깔때기를 집어넣고 불린 옥수수를 쏟아붓는 것처럼. 사는 데 꼭 필요한 지식과 정보라고 떠들어대지만 대부분 왜 필요한지 알 수 없는 것들이다. 거위한테서 커진 간을 얻는다면 우리한테서는 무엇을 얻으려는 걸까? 우리나 거위나 '왜'라는 질문은 할 수 없다. "어리석은 사람들은 정부를 믿지 못하고 비밀을 만들지. 비밀이 생기면 그 비밀을 지키기 위해 거짓말을 하고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낳는 악순환이 일어나고. 그러니 나라의 안전을 책임질 장교가 될 사람은 아주 사소한 비밀도 가져선 안 된다. 정부는 너의 정신과 육체를 모두 필요로 해. 모든 후보생이 거치는 과정이니까 기분 상할 필요는 없다. 지금 이 시각부터 너는 군사정보학교 후보생이 아니라 예비 학생이다." 이안의 말이 계속 이어졌지만 귀에 들어오지 않았다. "넌 현명해서 다행이다. 우리 정부는 관용이 있어. 네가 반역자의 아들이더라도 나라를 위해 희생하겠다는 의지만 있으면 언제라도 기회를 준다."무엇으로도 메꿀 수 없는 구멍이 가슴에 생겼다. 나는 17호의 오른쪽 다리를 슬쩍 봤다. 17호는 여전히 오른쪽 다리를 전다. 저 다리로 인쇄물을 거리에 뿌리기는 힘들다. 그렇다면 엄마가? "녀석, 세상에 사람이 우리뿐인 줄 아냐? 세상에는 생각보다 어리석고 멍청한 사람들이 많아. 위험하고 자신에게 도움이 안 되는 일인 줄 알면서도 어떤 일에는 목숨까지 걸지. 하지만 그 어리석고 멍청한 사람들이 세상을 조금씩, 좋은 방향으로 변화시키기도 하지."가슴이 두근거렸다. 두렵지만 기대가 되는 그런 두근거림이었다. 정거장으로 향하던 나는 방향을 틀어 17호한테 돌아갔다. "줘요. 저도 할래요."17호는 한 손에 들고 있던 지팡이로 내 머리를 때렸다. "그 위험한 걸 내 집에 둘 것 같냐? 행여 엄마한테 물어볼 생각도 하지 마라. 엄마한테도 없을 테니. 너랑 네 엄마는 할 만큼 했어. 그걸로 충분해."17호가 단호하게 말을 잘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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