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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의 깃발
도화 / 김동형 (지은이) / 202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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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화
청소년 문학
김동형 (지은이)
김동형 작가의 환경 청소년 장편소설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환경의 중요성을 청소년들의 시각을 통해 쉽고도 절실하게 들려주고 있다. ‘어느 피해자의 나팔소리’와 ‘엄마의 깃발’ 두 편의 경장편을 엮은 장편소설이다. ‘어느 피해자의 깃발’은 인간이 훼손한 환경의 피해자가 되어 죽은 고등학생 송희의 아버지 이야기, 환경을 지키기 위해 학교 친구들과 환경 지킴이 동아리를 만들어 노력하는 송희의 모습을 통해 환경이 인간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일깨워주고 있다. ‘엄마의 깃발’은 초등학생 건수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가족사 이야기를 바탕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깊이 있는 탐색으로 보여준다. 기업을 운영하는 건수의 아버지가 공장 폐수를 함부로 버린 환경파괴범으로 몰리고, 그 누명을 벗겨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환경파괴에 대한 실상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작가의 말 어느 피해자의 나팔 소리 희망찬 봄의 햇살 / 전국 웅변대회 / 열변을 토하는 연사들 / 영광의 대상 / 아빠의 그리움 / 금강산 기행 / 구룡폭포 / 만물상 코스 / 환경백서 / 포스터 공모 / 몰래카메라 / 마찰 / 숨어있는 칼날 / 영광의 얼굴들 엄마의 깃발 어느 졸업식 / 아버지의 소년 시절 / 가슴 아픈 침묵 / 엉뚱한 유혹 / 소년의 가출 / 서울 생활 / 아버지의 영광 / 몰락 / 인연 / 서울에서 만남 / 낙향 / 증언 / 엄마의 깃발 / 엄마의 상봉 / 개발의 상처 에필로그이 소설은 김동형 작가의 환경 청소년 장편소설로 우리가 살아가면서 지켜야 할 환경의 중요성을 청소년들의 시각을 통해 쉽고도 절실하게 들려주고 있다. 『엄마의 깃발』은 ‘어느 피해자의 나팔소리’와 ‘엄마의 깃발’ 두 편의 경장편을 엮은 장편소설이다. ‘어느 피해자의 깃발’은 인간이 훼손한 환경의 피해자가 되어 죽은 고등학생 송희의 아버지 이야기, 환경을 지키기 위해 학교 친구들과 환경 지킴이 동아리를 만들어 노력하는 송희의 모습을 통해 환경이 인간에게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일깨워주고 있다. ‘엄마의 깃발’은 초등학생 건수의 아버지와 어머니의 가족사 이야기를 바탕으로 환경의 소중함을 깊이 있는 탐색으로 보여준다. 기업을 운영하는 건수의 아버지가 공장 폐수를 함부로 버린 환경파괴범으로 몰리고, 그 누명을 벗겨가는 과정을 통해 우리 사회에 만연한 환경파괴에 대한 실상을 구체적으로 보여주고 있다. 김동형 작가의 환경 청소년 소설 『엄마의 깃발』은 우리 인간의 삶을 벼랑으로 몰아가는 공포스러운 환경파괴 현장과 그런 현장을 감수하면서 살아가는 현실을 적나라하게 집약하여 표현하고 있으면서도, 인간들이 이 지구의 환경을 위해 실천할 수 있는 구체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기도 하다. 그래서 이 소설은 인간들이 매일매일 숨 쉬며 살아가는 환경을 파괴하는 행동을 저지르면서도, 그 끔찍한 실재를 가리고 은폐하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깊은 반성을 촉발하고 있다.모든 생태계의 원리는 물과 함께 생존을 같이하고 있다는 것이 현실입니다. 물이 없으면 생태의 원리는 존재할 수 없습니다. 물이 죽으면 모든 생태계도 공멸하게 마련입니다. 다행히도 우리나라의 경우는 충분한 물의 자원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이 충분하다는 것은 그 무엇에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우리 민족은 하늘에 복을 받은 결과나 다름없습니다. 그런데 우리는 물에 대한 고마움을 모르고 있을 뿐만이 아니라, 반대로 고귀한 물을 낭비와 더불어 우리 스스로 오염시켜 물의 생명을 죽이고, 생태계가 무참히 파멸하면서 죽어 가고 있는 실정입니다. 정말 위험천만한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이런 실정은 몰지각한 일부 사람들의 무지로부터 오는 인류의 적대 행위가 아니라고 누가 감히 부인할 것입니다.유정 아버지가 다니는 화학공장은 인근 주민들로부터도 항상 말썽이 끊일 날이 없다. 소음 때문에 밤에 잠을 이룰 수가 없고 분진을 일으키는 먼지 때문에 옥상에다 빨래를 널 수도 없다. 항상 목이 컬컬하고 숨이 답답하단다.그래서 인근 주민들이 정부 관계기관에 진정도 했으나 방음벽, 먼지 벽 등 예방 시설만 적당히 보수했을 뿐 별다른 대책이 없다. 대책이 있을 수가 없다. 경영주가 돈을 많이 벌어서 공장을 딴 데로 옮겨야 하는데 그 예산이 한두 푼에 해결될 문제가 아니기에 문제 해결이 어렵다. 공장에서 마진은 좋은 사업이라 하지만 공장을 이전하는 예산이 엄청나다 보니 이전 계획은 희망 사항일 뿐이었다. 좀처럼 불가능한 일었다.“그래, 좋아 나도 진작부터 생각하고 있었어, 참 좋은 생각이야.”잘 나가던 송희의 아빠가 하루아침에 비브리오 패혈증으로 세상을 떠났다는 소문은 학교 전교생이 다 알 정도로 퍼졌고, 거기에 현숙도 불행한 송희에게도 관심이 깊었다. 또 몰래카메라 반은 송희와 유정에게 무관치가 않은 입장이 아닌가. 송희와 유정은 오염된 환경에 제일 큰 피해자다. 그리고 송희와 유정은 오염된 환경으로부터 가장 처절하게 보복을 당한 장본인이기도 하다.현숙은 이 점을 감안하여 유정의 권고에 응하는 것이 아니라 자발적으로 나서는 것처럼 쾌히 승낙을 했다. 세 사람의 의기는 이렇게 투합했었다. 세 사람은 특별활동 차원을 넘어서는 도원결의보다도 더 굳게 의미가 심장했다. 그러기에 책임감을 비롯해서 사명감으로 따져도 몰래카메라 반은 의지가 확고했다.엄마의 말대로 아버지는 정말 억울하게 감옥 생활을 하고 계시는 것일까? 엄마는 아버지가 절대 환경파괴범이 아니라고 주장한다. 진짜 그럴까? 아버지는 엄마 주장대로 환경파괴범이 아닌데 내용도 모르게 검찰에 잡혀 들어가서 억울한 수감생활에 고생하고 계시는 것일까? 아버지 민형은 우여곡절 끝에 영제화학을 창업한 기업초년생이다. 운이 없었다고 할까. 영제화학을 각고 끝에 창업하였다지만 제대로 운영도 해보지도 못한 채 화학공장에서 흘러나온 폐수관계로 환경파괴범이란 죄명을 쓰고 구속되어 지금 수감생활 중이며 엄마는 그런 아버지에 대하여 구명을 하기 위하여 지금 서울에 계신다. 그래서 건수의 졸업식에도 참석하지 못한 채 아직도 소식이 없다. “꽈당 쾅쾅 꽈르르 꽈당 쾅쾅……” 삼봉산 기슭에서 폭음소리와 함께 흙먼지가 뽀얗게 풀썩 피어오른다. 마치 폭탄 투하 장면을 텔레비전에서 보여주는 것처럼 무자비하고 무시무시하다. 다이너마이트 터지는 소리가 진동한다. 그토록 푸르고 맑던 삼봉산이 맨살을 드러내며 붉은 살점이 뚝뚝 떨어져 나간다. 아픔을 못 견디는 삼봉산의 울음소리가 ‘우르릉 우르릉’ 구슬프게 들린다. 생살을 찢기는 아픔, 고통, 분노, 원망, 비탄 모두가 얽히고설킨 생명의 울음소리 그것일 것이다. 우리 고장 사람들이 지키지 못하는 이 고을에 내려준 자연의 섭리는 이렇게 무참하게 깨지고 부서지고 있는 것이다. 그동안 온다, 온다 무성하게도 들려오는 개발의 무법자인 괴물 같은 도자, 포크레인, 페루다 등이 드디어 굉음을 요란하게 내지르며 쳐들어오고 있다. 선문대학교 부지로 삼봉산을 밀어내기 시작하는 것이다. ‘부릉부릉 꽈당 쾅쾅’갑자기 땅덩어리가 진동하는 폭음과 함께 금방이라도 파멸 할 것만 같고, 날벼락 치는 소리가 평화로웠던 이 고장을 온통 깨버린다.
Z 캠프
사계절 / 김영주 지음 / 2016.0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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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청소년 문학
김영주 지음
사계절 1318 문고 백여섯 번째 책. 따돌림을 당했던 아이가 학교 난간에서 추락사 하고, 죽은 아이의 주변 아이들은 집단 상담을 이유로 Z 캠프에 보내진다. 그러나 캠프의 진짜 목적은 정체불명의 Z 바이러스, 즉 좀비 바이러스에 감염된 아이들을 수용하여 전염을 막기 위함이다. Z 캠프에서 아이들은 환청을 듣고, 눈이 붉어지며, 이전보다 난폭해진다. 그날, 따돌림 당했던 아이의 죽음을 둘러싼 비밀은 다섯 아이의 시점으로 퍼즐 조각 맞추듯 완성되고, 아이들의 아픔과 상처로 얼룩진 잔혹한 캠프가 시작된다. <Z 캠프>는 청소년 왕따 문제와 좀비 바이러스로 시종일관 긴장의 끈을 놓지 않으면서, 청소년 세계의 권력과 생존 게임 문제를 가감 없이 보여 주는 문제작이다.프롤로그 1부 섬으로 2부 Z 캠프 3부 발작 4부 항체 에필로그“너 조심해. 나 다 봤어. 그날, 민선이가 죽던 날 말이야.” 믿고 싶지 않은 잔혹한 진실, Z 캠프 아주 흔한 이야기, 왕따 자살 사건 『Z 캠프』는 서울 시내 중학교에서 일어난 “중학생 추락 사건” 이야기로 시작한다. OECD 자살률 1위인 대한민국에서 이 소재는 독자들에게 새롭게 다가오지 않을지도 모른다. 설사 그 사건이 “학교 왕따로 인한 자살”이라고 구체화 되어도 마찬가지다. 조금 안타까운 마음은 들겠지만, 너무도 흔한 일이라 잔잔했던 일상에 돌을 던지는 일로 연결되진 않는다. “학생 하나 죽은 일로 회의를 소집한 겁니까?”라는 소설 속 장관의 말에 독자들도 어느 정도 공감을 한다. 너무 흔한 사건들이니까. 그런데 그게 Z 바이러스라는 전염병과 연결이 된다면, 얘기가 달라진다. 수많은 아이들이 따돌림을 당해 정신적 피해를 입고 자살하는 사건이 일어나도 사람들은 그저 구경꾼의 자세로 일관하지만, 자기에게 치명적인 피해를 주는 바이러스라면 관심은 커질 수밖에 없다. 김영주 작가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관심할 수 있는 왕따 이야기에 사람들이 예민하게 반응하는 바이러스를 견주어 자신에게 피해가 가지 않는 한 방관자로 살아가는 인간의 보편적 심리를 슬쩍 비꼬며 다섯 아이들의 시선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백신이 없는 Z 바이러스 서울의 한 중학교. 민선이라는 아이가 갑자기 추락사 하는 사건이 발생한다. 정부의 검시 결과 강력한 전염성을 가진 Z 바이러스 즉, 좀비 바이러스에 의한 발병으로 판명된다. Z 바이러스는 사람들 안에 잠복해 있다가 호르몬의 균형을 깨뜨려 환각 증상이나 분노 반응을 일으키고, 증상이 심해지면 주변 사람을 물어뜯는 잔혹한 인간으로 변화시킨다. 민선이의 죽음 이면에 집단 따돌림이 있었다는 사실과 함께 왕따 사건에 연루된 아이들도 모두 바이러스에 감염되었음이 밝혀진다. 왕따 사건보다도 바이러스에 대한 대처가 더 중요한 정부는 학교와 긴밀하게 ‘Z 전담반’을 꾸리고 민선이와 관련된 바이러스 감염 학생들을 모아 Z 캠프에 보낸다. 아이들은 집단 상담과 심리 치료라는 이유로 어쩔 수 없이 캠프에 참가하지만, 전담반이 꾸린 캠프의 진짜 목적은 바이러스에 감염된 아이들을 격리 수용하여 더 이상의 희생을 막기 위함이다. 아이들은 백신도 없는 치명적인 바이러스에 감염된 줄은 꿈에도 모른 채, 캠프 장소로 향한다. 패거리의 우두머리이자, 민선이의 따돌림을 주도했던 정현이는 우연히 Z 전담반 남자와 학교 이사장이 나누는 대화를 엿듣는다. 징벌을 집단 상담으로 대신한다고만 알고 있던 정현이는 간혹 들리는 ‘사망자’, ‘발병’, ‘증상’, ‘Z 바이러스’라는 단어들을 종합해 Z 캠프에서 무슨 일이 일어날 거라는 낌새를 느낀다. 정현이는 민선이에 대한 어떠한 미안함도 없이 오로지 수상한 캠프에만 온 관심이 쏠려 있다. 한편, 민선이를 따돌리는 일에 적극 가담했던 규리는 캠프 당일 신경이 날카로워지고 순간순간 눈이 빨개지거나 환청을 듣기도 한다. 살짝살짝 민선이의 일이 신경 쓰이긴 하지만 이내 정현이에게 잘 보일 방법만 생각한다. 정현이 패거리에 들어가기 위해 친구였던 민선이를 적극적으로 따돌렸던 다은이도 여느 때와 다르게 말이 거침없고 폭력적이다. 심지어 예전과 다르게 규리에 대한 두려움도 없고 그 어느 때보다 당당하다. 다은이는 민선이가 죽기 직전 민선이 뒤에 있던 규리를 보았는데, 이를 빌미로 규리를 슬쩍 협박하기도 한다. 하지만 규리는 민선이가 죽던 날을 회상하며 의심받는 걸 억울해한다. 다은이가 부들부들 떨며 말했다. “너 조심해. 나 다 봤어. 그날, 민선이가 죽던 날 말이야. 네가 커튼에 휘감긴 민선이를 밀었지? 너 민선이 뒤에 있었잖아. 아무도 못 본 줄 알았지? 나 다 봤어. 봤다고! 그러니까 죽은 듯 가만있는 게 좋을 거야. 자꾸 까불면 확 다 불어 버릴 테니까. 알았어?” 규리는 힘껏 소리쳤다. “아니야, 그건 네가 잘못 본 거야. 나는 그저 장난을 조금 쳤던 것뿐이야. 옆구리를 살짝 찌르긴 했지만 민선이는 꼼짝도 하지 않았어. 오히려 민선이가 나를 물어뜯으려고 했단 말야!” 규리는 퍼렇게 부어오른 민선이 얼굴을 떠올렸다. 섬뜩한 핏빛 눈과 소름 끼치는 신음 소리가 생생히 살아났다. -본문 45쪽 정현이의 이종사촌 유택이는 정현이와 다르게 언제 어디서나 튀지 않게 주변에 잘 스며들면서 항상 아이들 일에 방관하는 태도를 보이지만, 사실은 누구보다도 타인의 속내를 잘 들여다보는 아이다. 유택이는 민선이와 크게 친하지도 않고 괴롭히지도 않았지만 민선이가 죽던 순간에 주변에 있었다는 이유로 Z 캠프에 온 게 마음에 걸린다. 평소처럼 뒤에서 아이들을 하나하나 관찰하던 유택이는 수상한 냄새가 나는 Z 캠프 장소를 눈여겨보다가 숨겨진 공간이 있을 거라 추측한다. 민선이의 유일한 친구였던 도담이도 유택이처럼 캠프에 의문을 품지만, 이내 늘 그래왔듯 모든 일에 무심하기만 하다. 아이들 세계의 권력 교관은 상담의 일환으로 거짓말 게임을 준비한다. 아이들은 거짓말로 스스로를 감추지만 그 속에는 상처로 얼룩진 진실이, 그리고 아이들 세계의 권력이 여실히 드러난다. 먼저 다은이가 누군가가 던진 화분에 맞을 뻔한 일화를 얘기하지만, 규리를 통해 사실은 다은이가 민선이에게 저질렀던 일임이 밝혀진다. “글쎄 말이지, 오다은이 민선이한테 화분을 떨어뜨렸대. 죽어 버리라고. 어머, 오다은! 너 왜 울어? 웃어야지. 성공했잖아. 결국 민선이가 죽었으니까.” 다른 아이들도 있는데 어떻게 그런 이야기를 할 수 있는지. 옆에서 부추긴 사람이 누군데. 규리 자기면서. 시원하다는 듯 웃고 있는 규리를 보며 다은이는 분노로 배 속까지 차가워졌다. -본문 88쪽. 다은이가 민선이에게 화분을 떨어뜨린 건 맞지만 그 위에는 눈에 보이지 않는 규리의 권력 그리고 규리 위에 군림하는 절대자 정현이의 그림자가 드리워져 있다. 이어서 유택이가 거짓말 게임을 이어받으며 어린 시절 정현이와 관련된 이야기를 시작한다. 어릴 적 유택이와 도담이는 정현이와 삼총사 친구였다. 정현이 엄마는 유택이와 도담이 집에 돈을 주고 정현이와 친해질 것을 바랐다. 그러다 유택이와 도담이가 함께하는 시간이 더 많아지고 이를 시샘한 정현이와 정현이 엄마의 개입으로 두 아이는 평생 사람을 믿지 못하는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 이때부터 정현이는 도담이에게 집착하면서 다시 도담이를 자신의 친구로 만들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한다. 항상 고고하고 당당했던 패거리의 우두머리 정현이가 도담이에게 집착하는 모습을 처음 본 아이들은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그리고 민선이 따돌림 사건이 실은 민선이와 친하게 지냈던 도담이가 정현이를 사주하여 생긴 일임이 드러난다. 정현이가 몸을 앞으로 내밀며 어린아이처럼 재촉했다. “그게 무슨 소리야. 네가 하라는 대로 다 했잖아. 네가 꼴 보기 싫다고 해서 민선이 왕따 시켰어. 오다은을 이용해야 한다고 해서 싫은 걸 꾹 참고 패거리로 끌어들였어. 그런데 글쎄라니, 뭘 더 어떻게 하면 되는데? 어떻게 하면 예전처럼 너랑 나, 둘이 잘 지낼 수 있는 건데?” 도담이는 흠칫 놀라 강당을 둘러봤다. 다행히 세 사람뿐이었다. (……) “너야말로 무슨 헛소리야? 조금 친해졌다고 민선이 걔가 나를 구속하려 들기에 너한테 투덜거렸을 뿐이야. 너한테 어떻게 해 달라고 한 건 아니잖아. 나는 그저 민선이가 귀찮아서 떼어 냈으면 좋겠다고 했을 뿐이야. 게다가 오다은? 내가 뭘? 민선이랑 오다은이 친하니까 민선이에 대해 아는 게 많을 것 같다고만 했지. 너한테 뭘 어떻게 하라고 했어? 왜 생사람을 잡아?” -본문 107~108쪽 아이들 세계에서 형성된 보이지 않는 권력은 흡사 어른들의 세계를 그대로 가져온 듯하다. 더 높은 권력자에게 잘 보이기 위해, 무리에서 떨어져 나가지 않기 위해, 시키지 않아도 알아서 누군가를 희생시키며 살아남아야 하는 어른들. 그 축소판이 되어 버린 아이들 세계에선 누구에게 책임을 물어야 하는지 알 수 없다. 아이들, 그리고 어른들의 생존 게임 결국 아이들은 저마다 자신의 잘못을 제외하고 다른 아이들의 잘못이 기억 속에 각인된 채 자기 방어에 몰두한다. 다은이는 민선이에게 상처 준 자신의 잘못보다는 민선이가 죽던 순간 민선이 뒤에 있었던 규리를 의심하고, 유택이는 민선이 일에 방관자로 살았던 것보다 정현이가 민선이를 밀었다는 생각만 가득하다. 항상 붙어 다니는 혜진이와 태은이도 자신들은 정현이의 눈치를 보며 민선이를 괴롭혔을 뿐 자신들에겐 책임이 없다고 생각한다. 그러다 도담이 앞에서 작아지는 정현이를 보며 아이들은 자신들의 일을 조금씩 후회하기 시작한다. 규리는 아이들의 이런 모습을 보며 아침에 자신을 배웅해 준 아빠의 말이 떠오른다. ‘아빠가 아빠 딸 규리 사랑하는 거 알지?’ 규리는 충분히 사랑받고 있었는데, 왜 그렇게 정현이에게, 담임에게 사랑받으려고 발버둥 쳤을까, 생각한다. 정현이에 대한 환상이 무너지면서 아이들의 감정이 폭발할 때, 독기를 품고 도담이와 싸우다가 쓰러졌던 다은이가 깨어나 아이들을 공격하기 시작한다. 규리는 좀비처럼 변한 다은이와 마주하면서 그제야 민선이에 대한 미안한 마음을 발견하고 후회한다. 그리고 아이들을 대신하여 좀비로 변한 다은이를 몸으로 막아내지만, 끝내 처참하게 물리고 만다. 혜진이, 태은이, 정현이는 좀비로 변한 다은이를 피해 도망가지만, 교관은 달려오는 아이들을 보고도 유리문을 밖에서 잠근다. 원칙대로 더 많은 사람들의 생존을 위해 바이러스가 더 확산되는 걸 막아야 했다. 한편, 이상한 기운을 느끼고 방에서 문을 연 유택이는 괴물로 변해 버린 다은이가 정현이 방에 선 걸 보지만 선뜻 용기 있게 다가가지 못한다. 그리고 아이들은 얽히고설켜 서로 물고 뜯는 광란의 상태에 빠져든다. 유택이는 강당 냉장고 뒤에 숨겨진 비밀의 방을 발견하고 그곳에서 아이들을 감시하는 모니터가 여러 대 놓인 걸 본다. 그리고 한 모니터에서 아이들에게 혼자 당하고 있는 정현이를 발견하고, 정현이를 구해낸다. 아직 바이러스가 발병하지 않은 정현이와 유택이는 나가는 천장으로 뚫린 통로를 찾는다. 그런데 정현이는 모니터를 통해 좀비로 변한 아이들에게 물어뜯기는 도담이를 발견하고 어린 시절부터 도담이에게 집착했던 그 모습 그대로 도담이를 구하러 간다. 결국 유택이는 여전히 방관한 채 자신의 살 길을 찾을 것인지, 정현이를 구하러 갈 것인지 한참을 고민한다. 끝내 민선이가 죽음에 이르기까지 구경만 했던 자신의 모습을 후회하면서 다시는 방관자로 살지 않겠다고 다짐하며 정현이에게 달려간다. 유택이는 혼자였다. 새까만 숲 가운데 단 한 명의 친구도 없이. 이제까지 그래 왔던 것처럼 철저히 혼자였다. 유택이는 이모네 집을 떠날 때 스스로에게 했던 약속을 떠올렸다. 다시는 가해자가 되지 않기로, 다른 사람에게 상처 주지도 상처받지도 않겠다는 약속을 떠올렸다. 그 약속대로 다른 사람들과 멀리 떨어져 방관자가 되려고 죽을힘을 다해 노력해 왔다. 그런데 정말 우스운 일이었다. 어디인지도 모르는 섬의 숲속에서, 이유도 알지 못한 채 변해 버린 아이들을 피해 건물 꼭대기에 서 있는 지금, 유택이는 깨달았다. 방관자였던 자신이 또 다른 의미의 가해자였다는 것을. 민선이의 죽음을 못 본 체하고 도담이와 정현이의 악행에 눈감은 자신 또한 가해자였음을. 하필이면 지금, 목숨을 구해 달아나다 말고 가슴 뻐근하게 깨달아 버린 것이다. -본문190쪽 좀비 바이러스를 막을 유일한 항체 『Z 캠프』는 좀비 바이러스와 왕따 문제, 그리고 가해자들의 심리를 엮어서 시종일관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탄탄한 스토리로 전개된다. 그런데 읽고 나면 독자 마음에 남는 찝찝함을 말로 설명하기 어려울 수도 있다. 이유 없이 따돌림을 당했던 민선이, 자신도 따돌림을 당할까 봐 민선이를 배신했던 다은이, 다은이를 이용해서 민선이를 괴롭혔던 규리, 혼자서는 살 수 없어 정현이 눈치를 보며 민선이를 괴롭혔던 혜진이와 태은이, 어린 시절 상처로 평생 사람을 믿지 못하는 도담이와 유택이, 엄마의 그릇된 욕망으로 친구들과 관계 맺기를 할 줄 모르는 정현이까지 캠프에 참여한 아이들 한 명 한 명은 분명히 가해자인데 어쩌면 어른들 생존 게임의 희생양이라는 생각을 지울 수 없다. 아무런 감정 없이 상대를 괴롭히는 데 우월감과 안정감을 느끼고, 자신이 불이익을 당할까 봐 방관하는 등 아이들의 세계에서는 너무도 만연하게 인간성을 상실한 좀비 바이러스가 퍼지고 있다는 걸, 어른들은 알까? 그 좀비 바이러스가 사실은 어른들의 모습에서 시작됐다는 것도. 사람들 세계에서 잊힌 미안한 마음, 그 마음에서 생긴 항체가 우리에게 형성될 날이 올까? 소설을 읽는 내내 이러한 질문에서 우리는 자유롭지 못할 것이다.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121~130권 세트 (전10권)
자음과모음 / 박준우 지음 / 2011.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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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박준우 지음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121~130권 세트. '과학자가 들려주는 과학 이야기' 시리즈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위대한 과학자의 이론을 한국 최고의 과학자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10~15세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알기 쉽게 설명한 과학 수업 이야기책이다. 각각의 도서는 생명의 비밀을 밝히는 유전 이야기, 원자 세계의 신비를 푸는 불확정성 이야기, 우주에 대한 생각을 뒤엎는 빅뱅우주론 등 어렵고 가까이 할 수 없었던 과학 이론을 알기 쉬운 설명과 실험, 그리고 보다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재밌는 삽화를 곁들였다.121 아나스타스가 들려주는 녹색 화학 이야기│박준우 지음 122 하버가 들려주는 화학 산업 이야기│신현철 지음 123 베르티용이 들려주는 과학 수사 이야기│최상규 지음 124 캐번디시가 들려주는 물질의 특성 이야기│김경은 지음 125 베버가 들려주는 자극과 반응 이야기│황신영 지음 126 헤르트비히가 들려주는 성과 사랑 이야기│이흥우 지음 127 데이비가 들려주는 금속 이야기│우희권 지음 128 파브르가 들려주는 자원 곤충 이야기│한영식 지음 129 쥘베른이 들려주는 미래의 과학 기술 이야기│김충섭 지음 130 윌슨이 들려주는 생물의 다양성 이야기│한영식 지음위대한 과학자들이 한국에 착륙했다! 어려운 이론이 쏙쏙 이해되는 신기한 과학수업! 수세기에 걸쳐 논의되는 이론에서부터 최신 연구 이론에 이르기까지, 더욱 흥미로운 주제로 엮은 신간 121~130권 과학도 재미있을 수 있다! 우리가 공부해온 과학은 너무나 어렵다. 생각만 해도 머리가 어지러울 지경이다. 그렇다고 포기할 수는 없다. 국가 경쟁력까지 생각하지는 않더라도, 눈앞에 닥친 입시에서 과학 관련 과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가히 절대적이기 때문이다. 과학을 좋아하고 장래 과학자가 되겠다는 꿈을 가진 초등학생들이 중·고등학교로 올라가면서 과학을 싫어하고 이공계를 꺼리는 까닭은 무엇일까? 개념이 트이면 과학은 무엇보다 즐거운 놀이로 다가온다. 시리즈는 어렵게만 느껴졌던 위대한 과학자의 이론을 한국 최고의 과학자를 통해 쉽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지적 호기심을 자극하는 흥미로운 실험과 이를 설명하는 이론들이 초등학교, 중학교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춰 쉬우면서도 논리적으로 설명되어 있어 이로부터 자연에 대한 깊은 이해와 이를 발견해낸 천재 물리학자들의 창의적인 사고과정을 체득하게 된다. 시리즈를 통해 우리 주위의 모든 자연현상을 근본적으로 설명하려는 물리학의 심오한 개념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교과서의 설명만으로 부족했던 과학 이론을 알기 쉬운 설명과 실험, 그리고 더 효과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재밌는 삽화를 곁들여 교과 과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혔다. 따라서 답답하게 막혀 있던 과학적 사고력이 탁 트이는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쉽고 재미있으면서도 세밀하고 자세한 일반 과학 이론! 수세기에 걸쳐 논의되는 이론에서부터 최신 연구 이론에 이르기까지! 시리즈 중 추가로 구성된 121권~130권은 그 분야가 다양하다. 교육 과정에서 배우고 있는 금속 과학 분야뿐만 아니라 미래 과학에 이르기까지 기존의 과학 분야가 앞으로 어떤 방향으로 발전될 수 있을지 심도 있게 살펴보고자 하였다. 특히 청소년들이 흥미로워하는 분야인 과학 수사 이야기를 포함하고 있으며, 자원 곤충, 생물 다양성 이야기 등을 수록하여 학문으로의 과학을 넘어 지속적인 성장과 조화를 어떤 시각이 필요한지도 생각해 볼 수 있게 구성하였다. 따라서 시리즈를 통해 현 교육 과정에서 다루는 주제뿐 아니라 과학 전반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과학과 기술이 추구해야 할 방향도 고민해 볼 수 있어 미래의 과학도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책이라 하겠다. 시리즈 이런 점이 달라졌다! 첫째, 기존의 책을 다시 한 번 재정리하여 독자들이 더 이해하기 쉽게 만들었다. 둘째,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보기’ 코너를 두어 조금은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셋째, 꼭 알아야 할 어려운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 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넷째, ‘과학자 소개 · 과학 연대표 · 체크, 핵심과학 · 이슈, 현대 과학 · 찾아보기’로 구성된 부록을 제공하여 독자들로 본문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지식을 습득할 수 있도록 하였다. 다섯째, 수업마다 해당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여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여섯째, 더욱 세련된 디자인과 삽화로 독자들이 읽기 편하게 만들었다.
우리의 먹을거리는 안전한가?
민음인 / 피에르 페이에 지음, 김희경 옮김, 손중천 감수 / 200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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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인
청소년 과학,수학
피에르 페이에 지음, 김희경 옮김, 손중천 감수
이 책은 웰빙을 추구하는 현대인의 주요 관심사 중의 하나인 먹을거리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담고 있다. 쇠고기를 먹어도 되는지, 유전자 변형 식품은 안전한지, 식품 알레르기는 왜 생기는지, 식중독을 방지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가공 식품은 무조건 먹지 말아야 할지, 자연식품이 최선의 선택인지 등 식품에 관한 여러 궁금증을 명쾌하게 풀어 주고, 건강하고 안전한 식생활을 위한 길을 제시한다. '민음 바칼로레아'는 청소년이 꼭 알아야 할 문제, 뉴스와 신문에서 접하는 최신 쟁점에 대해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답해 주는 형식이다. 청소년의 눈높이에 맞춰 주제를 종합적으로 이해하고 비판적으로 바라볼 수 있도록 교과서 속 지식부터 최신 학문의 성과까지 차근차근 설명한다. '민음 바칼로레아' 과학편은 프랑스 일류 과학자들이 쓴 '지식의 작은 사과' 시리즈를 옮긴 것. 이 시리즈는 프랑스의 주요 일간지와 잡지에서 "30분 만에 읽는 과학의 정수"라는 찬사를 받기도 했다. 작고 얇은 판형으로 간편히 휴대하고 손쉽게 읽어낼 수 있다.질문:우리의 먹을거리는 안전한가? 1. 식품유해요소란 무엇인가? 유해성과 위험도는 어떻게 다른가? 식품유해요소의 허용량은 어떻게 정해질까? 예방원칙은 어떻게 적용해야 할까? 2. 무엇이 우리의 식탁을 위협하는가? 광우병 걱정없이 쇠고기를 먹을 수 있을까? 유전자 변형 식품을 안심하고 먹을수 있을까? 식품 알레르기는 왜 생길까? 3. 어떤 미생물이 우리건강을 해칠까? 미생물이 음식에서 무슨 작용을 할까? 세균성 식중독에 걸리면 어떻게 될까? 어떤 세균이 식중독을 일으킬까? 음식은 어떻게 보관해야 할까? 4. 유해 화학 물질은 인체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화학 물질을 안 먹고 살 수 있을까? 식품 첨가물은 해로운가? 잔류 농약과 질산염에 대해서도 걱정해야 할까? 다이옥신은 얼마나 위험한가? 식품의 중금속 오염은 얼마나 심각할까? 5. 자연식품을 먹는 것만이 해결책일까? 작연식품이 건강에 더 좋은가? 무엇을 어떻게 먹어야 할까? 더읽어 볼 책들 논술.구술.기출문제
읽으면 수학천재가 되는 만화책 1
oldstairs(올드스테어즈) / 김지영 (지은이) / 2025.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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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stairs(올드스테어즈)
청소년 과학,수학
김지영 (지은이)
많은 사람들에게 수학은 골칫덩이다. 수학은 어렵고, 재미없고, 때로는 쓸모도 없어 보인다. 사람들은 복잡한 수식이 가득한 문제집을 뒤적이며 꼭 이렇게 말하곤 했다. “이걸 어디다 써먹어? 내 인생에 이 공식을 써먹을 일이 한 번이라도 있긴 해?” 물론 그건 백 번도 맞는 말이다. 기억하기도 힘든 복잡한 공식 따위, 내 인생에 써먹을 일 없다. 그러나 그렇게 말하면 수학의 입장에서도 억울하고 속상하다. 수학이 말하고자 하는 건 단지 그 공식이 아니라, 그 공식 안에 숨어 있는 이야기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수학이 처음 태어난 곳으로 우리를 데려다줄 것이다. 수가 생겨나고, 덧셈과 뺄셈이 생겨나고, 분수와 소수가 탄생하던 곳. 그곳에서 우리는 수학과 못다 나눈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 외계어에 불과했던 숫자를 진정으로 이해하게 될까? 이제는 마음의 문을 열고, 수학의 이야기를 들어볼 차례다.01. 자연수의 성질 - 최대공약수 - 최소공배수 - 소인수분해 - 거듭제곱 02. 정수와 유리수 - 음수의 발견 - 유리수의 분류 - 유리수의 계산 03. 방정식 - 미지수의 발견 - 방정식과 항등식 - 등식의 성질 04. 좌표평면과 그래프 - 변수와 순서쌍 - 정비례 - 좌표축과 좌표평면 - 반비례 05. 도형의 기본 요소 - 점, 선, 면 - 선의 종류 - 각 06. 평면도형 - 평행 - 대각선의 개수 - 내각과 외각 - 원 - 원주율과 원의 둘레 - 원의 넓이 07. 입체도형 - 다면체와 회전체 - 다면체의 겉넓이 - 회전체의 겉넓이 - 기둥의 부피 - 뿔의 부피재미없는 문제는 집어던지고, 수학에게 물어봅시다. “그래서 네가 진짜 하려는 말이 뭔데?” 많은 사람들에게 수학은 골칫덩이입니다. 수학은 어렵고, 재미없고, 때로는 쓸모도 없어 보이죠. 사람들은 복잡한 수식이 가득한 문제집을 뒤적이며 꼭 이렇게 말하곤 했습니다. “이걸 어디다 써먹어? 내 인생에 이 공식을 써먹을 일이 한 번이라도 있긴 해?” 물론 그건 백 번도 맞는 말입니다. 기억하기도 힘든 복잡한 공식 따위, 내 인생에 써먹을 일 없겠죠. 그러나 그렇게 말하면 수학의 입장에서도 억울하고 속상합니다. 수학이 말하고자 하는 건 단지 그 공식이 아니라, 그 공식 안에 숨어 있는 이야기거든요. 수학의 말을 알아듣기 위해선, 수학이 숫자를 통해 어떤 세상을 보여주고 싶어 하는지 알아야 합니다. 중요한 것은 2×3이 6이라는 사실이 아니라, 두 사람에게 세 송이의 꽃을 주려면 여섯 송이의 꽃이 필요하다는 사실이니까요. 모든 수학적 사실은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설명하기 위해 존재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숫자만 가득한 문제집에 코를 박고 있어서는 절대로 수학을 이해할 수 없었던 것이죠. 이제 그런 재미없는 문제들은 집어던집시다. 그리고 높은 의자에서 수학을 끌어내려, 두 눈을 똑똑히 보며 물어봅시다. “그래서 네가 진짜 하려는 말이 뭔데?”라고요. 이 책은 수학이 처음 태어난 곳으로 우리를 데려다줄 것입니다. 수가 생겨나고, 덧셈과 뺄셈이 생겨나고, 분수와 소수가 탄생하던 곳. 그곳에서 우리는 수학과 못다 나눈 대화를 나눌 수 있을까요? 외계어에 불과했던 숫자를 진정으로 이해하게 될까요? 이제는 마음의 문을 열고, 수학의 이야기를 들어볼 차례입니다.
명심보감, 갓끈을 풀어 헤치다!
그림같은세상 / 이상각 지음 / 2007.08.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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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림같은세상
청소년 문학
이상각 지음
은 내용의 주제상 독자들에게 무겁고 고루한 느낌을 줄 수밖에 없다. 이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중국사와 한국사의 범주를 유연히 넘나들며 이야기의 넓이와 깊이를 확장시키고자 했고, 그런 과정에서 현대적인 맥락에 따라 시의성이 부족하다고 판단된 부분은 과감히 편집해 분량을 줄였다. 권위적인 어조를 가급적 배제해 가볍게 읽을 수 있는 느낌을 주고자 했으며, 명심보감이란 단어에서 풍기는 고루한 이미지를 상쇄시킬 수 있도록 기발하고 재밌는 제목을 차용하였다. 독자들에게 명심보감이 다루는 주제가 결코 따분하거나 어려운 것이 아님을 주지시키고자 하였다.머리말 계선| 선행을 멈추지 말라 천명| 하늘의 뜻을 따르라 순명| 운명에 순응하라 효행| 부모님께 효도하라 정기| 자신을 바르게 세워라 안분| 분수를 지켜라 존심| 자신에게 엄격하라 계성| 성품을 경계하라 근학| 학문에 힘쓰라 훈자| 자식을 가르쳐라 성심| 늘 반성하라 입교| 교육을 바로 하라 치정| 정치를 잘하라 치가| 집안을 잘 다스려라 안의| 의리를 지켜라 준례| 예절을 지켜라 언어| 말을 조심하라 교우| 친구를 잘 사귀어라 부행| 훌륭한 여성이 되어라 권학| 함께 배우기를 권한다 증보| 인과응보가 있다 후주 참고문헌는 에 연이은 ‘청소년 고전 돋보기 시리즈’의 하나로, 한문에 구애됨 없이 자유로이 고전의 바다를 유영하게 해보자는 뜻에서 만들어 졌다. 그러므로 어려운 원문을 시시콜콜하게 강의하기보다는 그 어휘에 담긴 선조들의 지혜와 교훈을 흥미롭게 설명하려고 애썼다. 충효예의가 대부분인 고전 문장의 숲에서 낙락장송을 가려 뽑고 곧은 줄기에 관련된 예화를 일일이 덧붙인 것도 그런 이유에서다.명예란 자신에게 투철한 사람들에게 주어지는 고귀한 표징이다. 때문에 그것마저 버릴 수 있는 용기가 있는 사람은 더욱 위대한 인물로 기억된다. 그러기에 셰익스피어는 헛된 명성에 연연하는 사람들을 비웃으며 희곡 에서 이렇게 썼다.“맛 좋은 술에 간판이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좋은 연극에는 에필로그가 필요치 않다.”-본문 75쪽에서 를 보면 이와 같은 청빈을 몸소 실천했던 연암 박지원 선생의 누추하고 궁벽한 생활상이 눈에 짙게 들어온다.“집을 지키던 계집종마저 달아나고... ... 집안에 아내가 있어도 나그네나 승려 신세지만 마음은 더없이 편안하다. 책을 보다가 잠이 오면 자는데 깨워줄 이가 없어 하루 종일 잘 때가 있다. 그러다 보면 사흘을 굶기도 한다.”이런 옛 선비들의 청빈함은 곧 공명정대함과 상통한다. 자신이 거리낄 것이 없으므로 어떤 문제에 부딪히더라도 다른 사람의 눈치를 보지 않고 소신껏 자신의 의견을 피력할 수 있는 것이다.-본문 198~199쪽에서
빅토피아
씨드북 / 김경은 (지은이) / 2024.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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씨드북
청소년 문학
김경은 (지은이)
소녀, 내일이 되다! 청소년을 위한 SF 시리즈, ‘내일의 숲’ 여덟 번째 책 『빅토피아』가 출간되었다. 2014년 KB 창작동화제 최우수상, 제6회 어린이와문학상 산문 부문을 수상한 뒤 「오르가슴을 찾아서」, 「오늘의 드로잉」 등의 작품으로 여성 청소년의 내밀한 심리를 솔직하게 그려 온 김경은이 이번에는 ‘여성 청소년과 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독자들을 찾아왔다. 작가가 만든 메타버스 ‘빅토피아’는 가상 현실임에도 비만한 몸을 그대로 드러낸 채 접속해야 하는 엉뚱한 공간이다. 그러나 이 엉뚱한 공간이 아이러니하게도 현실의 모순을 도드라져 보이게 한다. 빅토피아라는 새로운 세계에서, 더 건강한 청소년의 자아 수용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자. 키 165센티미터에 몸무게 110킬로그램, 고도 비만인 희지는 현실의 삶이 녹록지 않게만 느껴진다. 그런 희지에게 비만인만 가입할 수 있는 메타버스 ‘빅토피아’는 도피처이자 삶의 안식처다. 비록 가상 세계지만,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는 빅토피아에서 희지는 현실보다 훨씬 더 큰 편안함을 느낀다. 그런데 어느 날 빅토피아에서 게임 이벤트를 개최한다. 우승 상품은 무려 가상 세계에서도 미각을 느낄 수 있는 서비스! 희지는 이를 이용해 날씬해지고 싶고, 가상 세계가 아니라 현실 세계에서도 사랑받고 싶다는 자신의 욕망과 마주한다. 그리고 이벤트에 참가해 게임의 우승자가 되기로 마음먹는데….프롤로그 아이 러브 마이셀프 비포의 세계에서 애프터의 세계로 교실에서 가장 뚱뚱한 사람 언리미티드 테이스트 테크놀로지 결전의 날 궁지에 몰린 아바타 서른세 번째 좀비 탈탈 털린 신상 참회의 방 라젤의 비밀 빅토피아 걔 핑아지, 안녕 무작정 백록담에서 살아남기 빅토피아 에필로그 작가의 말 "그래, 나는 내 몸을 사랑하지 않아. 그렇다고 미워하지도 않을래. 나는 내 몸이니까. 그게 나니까." 비만인을 위한 메타버스 ‘빅토피아’ 주최 모순된 현실과 진정한 나를 발견하는 게임 한판! 소녀, 내일이 되다! 청소년을 위한 SF 시리즈, ‘내일의 숲’ 여덟 번째 책 『빅토피아』가 출간되었다. 2014년 KB 창작동화제 최우수상, 제6회 어린이와문학상 산문 부문을 수상한 뒤 「오르가슴을 찾아서」, 「오늘의 드로잉」 등의 작품으로 여성 청소년의 내밀한 심리를 솔직하게 그려 온 김경은이 이번에는 ‘여성 청소년과 몸’이라는 주제를 가지고 독자들을 찾아왔다. 작가가 만든 메타버스 ‘빅토피아’는 가상 현실임에도 비만한 몸을 그대로 드러낸 채 접속해야 하는 엉뚱한 공간이다. 그러나 이 엉뚱한 공간이 아이러니하게도 현실의 모순을 도드라져 보이게 한다. 빅토피아라는 새로운 세계에서, 더 건강한 청소년의 자아 수용에 대해 함께 고민해 보기를 기대한다. 키 165센티미터에 몸무게 110킬로그램, 고도 비만인 희지는 현실의 삶이 녹록지 않게만 느껴진다. 그런 희지에게 비만인만 가입할 수 있는 메타버스 ‘빅토피아’는 도피처이자 삶의 안식처다. 비록 가상 세계지만, 서로를 있는 그대로 바라봐 주는 빅토피아에서 희지는 현실보다 훨씬 더 큰 편안함을 느낀다. 그런데 어느 날 빅토피아에서 게임 이벤트를 개최한다. 우승 상품은 무려 가상 세계에서도 미각을 느낄 수 있는 서비스! 희지는 이를 이용해 날씬해지고 싶고, 가상 세계가 아니라 현실 세계에서도 사랑받고 싶다는 자신의 욕망과 마주한다. 그리고 이벤트에 참가해 게임의 우승자가 되기로 마음먹는다. 가상 현실 게임으로 유쾌히 풀어낸 여성 청소년과 몸 이야기 주로 비만이거나 과체중인 여성들이 자신의 몸을 있는 그대로 사랑하자는 슬로건을 걸고 펼치는 운동, ‘자기 몸 긍정주의’가 한때 우리나라에도 열풍을 일으켰다. 자기 몸을 사랑해야 한다는 메시지는 당연하고 올바르게 들린다. 그런데 『빅토피아』를 읽다 보면, 몇 가지 의문이 떠오른다. 왜 자신의 몸을 사랑하려고 ‘노력’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여성일까? 우리는 자신의 몸을 사랑해야만 할까? 그렇다면 그것이 노력으로 가능한 일일까? 고도 비만인 주인공 희지는 청소년의 국민 간식 탕후루를 한 번도 먹어 본 적이 없다. 비만한 몸으로 길거리 음식을 들고 다니는 모습이 남에게 어떻게 보일지 뻔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희지는 사소한 일상에서까지 타인의 시선을 신경 쓰며 살아가고 있다. 그런데, ‘정상 체중’인 희지의 친구들이라고 해서 다를 것이 없다. ‘프리 사이즈’로 판매하는 손바닥만 한 치마를 입기 위해 체중을 감량하고 싶어 하고, 신체검사를 대비해 한 번의 폭식 후 서로의 식사를 감시하자고 제안하기도 한다. 한편 희지가 빅토피아에서 만난 친구 ‘겨울방학’은 패션에 관심이 많지만 옷 태가 나지 않는 자신의 몸을 한계로 여겨 스트레스를 받고, 희지는 빅토피아 안에서도 과체중에 불과한 친구 ‘백설기’에게 질투를 느낀다. 이처럼 책은 여성 청소년들이 마주한 몸에 대한 고민을 뼈저리게 공감 가도록 그려 냈다. 그리고 이 고민들을, 3라운드의 게임을 통해 시원하게 풀어낸다. 현실에서는 입을 수 없던 화려한 옷을 입고 런웨이를 워킹하는 1라운드, 지난날의 상처와 음식물로 만들어진 좀비를 때려잡는 2라운드, 덩치가 너무 커 팬티 한 장을 지어 입지 못한 설문대할망의 팬티를 완성하는 3라운드는 모두 몸에 대한 고충을 가볍게 승화시킨다. 통쾌한 게임 세 판이 진행되는 동안, 아마 여러분의 머릿속에도 여러 질문이 스쳐 갈 것이다. 그리고, 여러분도 희지와 같은 대답을 하게 될 것이다. “그래, 나는 내 몸을 사랑하지 않아. 그렇다고 미워하지도 않을래. 나는 내 몸이니까. 그게 나니까.”(131쪽) ‘모두가 나다운 세계’라는 새로운 꿈 희지의 안식처인 빅토피아는 비만한 사람만 가입할 수 있는 메타버스다. 보통의 메타버스라면 이용자가 아바타의 외모를 자유롭게 제작할 수 있지만, 빅토피아는 다르다. 빅토피아의 아바타는 현실의 신체를 그대로 스캔한 모습으로 생성된다. 콤플렉스를 가진 사람들을 모아 그 콤플렉스를 오히려 드러내는 것이다. 그렇게 빅토피아는 이용자들의 콤플렉스를 무력화시킨다. 희지가 빅토피아를 사랑하는 이유다. 하지만 그 세계에도 균열이 생긴다. 빅토피아에서 게임 이벤트 우승 상품으로 내건 ‘언리미티드 테이스트 테크놀로지’가 그 시작점이다. 가상 현실에서 미각을 느낄 수 있는, 줄여서 ‘언리밋 테테크’는 누가 봐도 다이어트에 이용하기 좋은 서비스다. 빅토피아를 통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려 노력했던 희지 또한 사랑받고 싶고, 날씬해지고 싶다는 내면의 욕망과 마주한다. 그렇게 게임 이벤트에 참여한 희지는 빅토피아의 설립자와 대면하게 된다. 그도 처음에는 순수하게 비만인들이 행복할 수 있는 유토피아를 만들고 싶었지만, ‘살다 보니’ 현실적으로 그게 가능하지 않았다고 털어놓는다. 희지도 그게 무슨 말인지 이해한다. 그러나, 다르게 행동한다. 점수가 깎여 가며 궁지에 몰린 다른 이용자를 돕고, 경쟁자에게 힌트를 주며 게임을 진행해 나간다. 그러면서 희지는 깨닫는다. 자신이 바랐던 세계는 단순히 비만인이 모인 곳이 아니라, 모두가 나다울 수 있는 다정한 세계였음을. 희지는 더 이상 ‘살다 보니’ 만들어질 세상을 기다리지 않기로 하고, 사랑하는 안식처 빅토피아를 구해 내기 위해 새로운 꿈을 꾸기 시작한다. ‘내일의 숲’ 시리즈 소개 ‘내일의 숲’은 여성 청소년이 주인공인 SF 시리즈다. ‘바위를 뚫는 물방울’ 시리즈를 통해 꿈을 이룬 여성들로부터 희망의 목소리를 빌려 어린이에게 전해 온 씨드북이, 이제는 SF라는 장르를 빌려 청소년과 함께 미래를 도모하고자 한다. 새로운 세상에서 활약하는 소설 속 소녀들처럼, 독자 여러분도 내일의 주인공이 되어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희지는 비포가 아니라 애프터의 세계에 살고 싶었다. 자기가 변해야만 하는 존재라는 것을 자꾸만 상기시키는 목소리가 듣기 싫었다. 자신을 있는 그대로 바라봐 줄 사람들 곁에 있고 싶었다. 현실 세계에서는 무엇을 어떻게 해도 결국 ‘뚱뚱한 애’로 살 수밖에 없었다. 그러니 메타버스에서만큼은 누구에게도 정의 내려지지 않고 평가받지 않는, 그냥 희지이고 싶었다. 희지는 수련회 맵에서 두 친구와 함께 보낸 밤을 떠올렸다. 그때 느꼈던 소속감은, 자기를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의 공동체라는 데서 비롯된 것일지도 몰랐다. 물론 과체중에 불과한 백설기가 동의할지는 모를 일이었다.
고려사람들은 어떻게 싸웠을까?
늘푸른소나무 / 강건우.강창우 엮음, 박채환 그림 / 2013.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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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푸른소나무
청소년 역사,인물
강건우.강창우 엮음, 박채환 그림
고려인들의 전쟁 기록을 학생들의 시각으로 정리한 책이다. 주로 강화도로 천도한 후 세계 최강 원나라와 어떻게 싸웠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리고 어려운 내용들은 이들을 가르쳐 온 역사작가와 인터뷰로 묻고 답해서 정리했다. 고3 강건우 학생은 현재 안산고등학교 3학년 재학중인데 고려와 고구려 역사를 좋아하고 드라마 무신이 좋아서 무조건 책쓰기에 달려들었다. 이 학생의 꿈은 역사학도가 되는 것이다. 그 동생 강창우는 자료 찾기와 인터뷰 정리를 맡았다. 고1 박채환은 그림을 그렸다.건우의 머리말ㆍ4 추천의 글ㆍ8 1부 거란과의 전쟁, 세치 혀끝으로 적을 물리치다ㆍ21 거란의 1,2,3차 침입ㆍ22 금나라 여진과의 전쟁ㆍ26 몽골, 원나라와의 전쟁ㆍ28 몽골에 대해ㆍ29 칭기즈칸의 등장ㆍ32 몽골과 고려의 첫 전쟁 배경ㆍ36 1차 침입ㆍ36 2차 침입ㆍ40 고려는 왜 강화도를 선택했을까?ㆍ43 개경과 가까운 곳이라?ㆍ44 고종이 자란 곳이라?ㆍ45 강화도가 비교적 부자섬이라?ㆍ47 인천시립박물관에서 본 자료ㆍ48 조류와 절벽이 자연 요새를 만들었다ㆍ48 강화의 입지 조건과 고려 수군ㆍ51 강화도 사람들이 용감했다ㆍ52 강화에 외성을 쌓다ㆍ54 강화외성ㆍ55 강화도의 궁궐은 어떤 규모였을까?ㆍ59 고려궁지ㆍ62 팔만대장경은 어떤 책일까?ㆍ65 몽골군은 정말 물에서 싸우지 못한 것일까?ㆍ68 얼마나 오랫동안 싸웠나?ㆍ69 3차 침입ㆍ70 4차 침입ㆍ72 5차 침입ㆍ72 6차 침입ㆍ73 전쟁을 직접 수행하고 고생한 이들ㆍ76 항몽전쟁중에도 범죄가 많았다ㆍ79 2부 고려에 대한 X파일ㆍ89 무신의 난이 일어난 진짜 이유는 무엇일까ㆍ90 왜 고려는 무신을 차별하는 정책을 가졌지?ㆍ94 무신의 난은 문신들이 만들어준 것이다?ㆍ99 삼별초 이야기 - 진도 망명정부, 새로운 나라를 꿈꾸다ㆍ108 무신정권이 망한 이유ㆍ114 무신정권에 대한 자료들ㆍ117 고려가 약해진 이유ㆍ124 토지 제도의 문란ㆍ131 팔만대장경이 정말 적들을 물리칠 수 있다고 믿었을까?ㆍ137 3부 몽골 항쟁의 현장을 찾아서ㆍ145 기획의 시작ㆍ146 국회도서관에서 찾은 논문ㆍ148 몽골 항쟁의 현장을 찾아?ㆍ149 국회도서관ㆍ149 인천 시립 박물관ㆍ154 드라마 무신의 현장을 찾아서ㆍ157 전쟁기념관ㆍ158 국립 중앙 박물관ㆍ160 강화도를 다녀와서ㆍ164 고려 고종의 삶과 죽음ㆍ166 몽골 항쟁과 관련한 인물 조사 이야기ㆍ168 최우/최항/김준/이제현/이규보/배중손/김방경/김통정 등 항몽전쟁과 관련한 강화역사의 또 다른 현장ㆍ175 강화 선원사지/흥릉/강화고려 궁지/석릉/가릉/곤릉/이규보의 묘/강화외성/강화향교/강화 능내리 석실분 강화항쟁 연표ㆍ200 참고자료 몽골에 대한 모든 것ㆍ202고등학교 학생들의 시선으로 본 고려인들의 전쟁 기록 현장을 직접 방문하고 발품을 팔아 쓴 ‘강화 현장 방문기’ 요약 : 이 책은 고려인들의 전쟁 기록을 학생들의 시각으로 정리해 본 것이다. 학자가 아니라 자기들의 결론이나 주장도 없다. 주로 강화도로 천도한 후 세계 최강 원나라와 어떻게 싸웠는가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그리고 어려운 내용들은 이들을 가르쳐 온 역사작가와 인터뷰로 묻고 답해서 정리했다. 이 책은 거창한 역사적 증거를 찾은 것도 아니고 새로운 학설을 주장하는 것도 아니다. 다만 학생이라도 힘을 모으면 뭔가를 이뤄낼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 고교 1, 2, 3학년 학생들이 모여 역사책 만들기 흉내를 낸 것이다. 고3 짜리 강건우 학생은 현재 안산고등학교 3학년 재학중인데 고려와 고구려 역사를 좋아하고 드라마 무신이 좋아서 무조건 책쓰기에 달려들었다. 이 학생의 꿈은 역사학도가 되는 것이다. 그 동생 강창우는 형이 벌여놓은 일을 수습하는 책임을 지고 자료 찾기와 인터뷰 정리를 맡았다. 이 학생 꿈은 과학도가 되는 것이다. 고1 박채환은 그림을 그렸다. 그런데 표지랑 내지 일러스트, 아이콘 등을 모두 손에 들고 있는 스마트폰으로 그린 것을 책으로 옮겼다. 이 학생 꿈은 목사와 신학교수가 되는 것이다. 이상한 조합이지만 이 셋이 역사책 한 권을 얼추 만들어 냈다. 교회에서 이들을 가르치는 역사 작가가 독서 감상문 하나 제대로 작성할 줄도 모르는 이 아이들을 하나 둘 가르쳐 가며 윤문과 감수를 해 줘서 어렵사리 이 책이 탄생했다. 엄밀하게 말하자면 이 학생들이 이것저것 정보를 모아 놓은 아마추어 ‘강화도 현장역사 방문기’ 정도라고 할 수 있지만 그 용기가 가상하다.
메가스터디 N제 화학 507제 (2026년)
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 박종웅 (지은이) / 2025.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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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가스터디북스(참고서)
학습참고서
박종웅 (지은이)
내신 중심으로 개편된 22개정 화학 교육과정을 분석해 4종 교과서의 핵심 개념과 필수 자료를 한 번에 정리한 학습서다. 내신 문제 출제 원리를 토대로 고빈출·최다 오답 유형을 체계적으로 구성해 학교 시험에서 요구하는 개념 이해와 자료 해석 능력을 함께 강화한다. 고난도와 서술형 문제를 엄선해 실제 내신 평가의 난도를 충실히 반영했으며, 변별력을 높이는 문항을 통해 단원별 취약 지점을 점검하고 만점을 목표로 한 실전 대비가 가능하다. 시험 대비에 필요한 핵심만을 집중적으로 담아 학습 효율을 높였다.I. 화학의 언어 01 화학의 유용성 02 몰과 물질의 양 03 화학 반응의 양적 관계 단원 종합 문제로 만점 도전하기 II. 물질의 구조와 성질 04 화학 결합의 성질 05 루이스 전자점식과 분자의 구조 06 분자 구조에 따른 물질의 성질 단원 종합 문제로 만점 도전하기 III. 화학 평형 07 화학 평형 08 화학 평형 상수와 반응의 진행 방향 09 화학 평형의 이동 단원 종합 문제로 만점 도전하기 Ⅳ. 역동적인 화학 반응 10 몰농도 11 물의 자동 이온화와 pH 12 중화 반응과 중화 적정 단원 종합 문제로 만점 도전하기_2022개정 교육과정과 4종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 반영하여 새 교육과정 개념 학습 강화 _교과서와 기출 분석으로 핵심 개념과 빈출 자료를 한 번에 정리하여 효율적인 학습 완성 _부담 없는 분량과 단계별 문제 풀이 훈련으로 내신 대비에 최적화 _새 교육과정의 출제 경향에 맞는 빈출 유형, 고난도, 서술형 문제를 충분히 수록한 내신 만점 대비 문제집 출판사 리뷰 _(22개정)메가스터디 N제 화학 507제의 내신 만점 완성 POINT! POINT 1. 22개정 교과서 완벽 분석, 핵심 개념과 자료를 한 번에 정리 POINT 2. 내신 시험의 출제 원리를 바탕으로 고빈출, 최다 오답 유형을 엄선하여 구성 POINT 3. 고난도, 서술형 문제로 학교 시험 만점 달성 _ 4종 화학 교과서를 모두 분석하고 내신 시험에 반드시 출제될 내용과 자료를 한 번에 정리하여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_엄선하여 수록한 고빈출, 최다 오답, 고난도, 서술형 문제로 변별력 높은 내신 시험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태양을 기다리는 아이들
개암나무 / 홀리 골드버그 슬론 지음, 박우정 옮김 / 2013.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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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800원
(10% off)
개암나무
청소년 문학
홀리 골드버그 슬론 지음, 박우정 옮김
상처 입은 한 소년의 치유와 성장을 그린 힐링 소설. 샘은 비정상적인 폭군 아빠로 인해 뒤틀린 인생을 살고 있는 열일곱 살 소년이다. 외줄 타기를 하듯 하루하루가 위태로운 그의 세상은 언제나 칠흑 같은 밤이다. 어서 빨리 아침이 되어 붉은 태양이 떠오르길 간절히 바라지만 희미한 빛줄기조차 비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완전한 절망 속에서 버티듯 살아가는 샘 앞에 한 소녀가 나타나고 영원히 암흑일 것 같던 인생에도 서서히 여명이 밝아 오기 시작한다. <태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은 불우한 가정에서 고통스럽게 살아가던 한 소년이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다룬 개암 청소년 문학 열아홉 번째 작품이다. 1부 운명처럼 다가온 소녀 2부 벼랑 끝에서 길을 잃다 3부 먼 길 돌아 너에게로 개암 청소년 문학 19 태양을 기다리는 아이들 상처 입은 한 소년의 치유와 성장을 그린 힐링 소설! 매일 아침 학교에 가고, 친구들과 장난치고 웃고 떠들고, 때로는 진로에 대해 고민도 하고, 가끔 부모님에게 괜한 반항을 하기도 하는 지극히 평범한 십 대들의 일상. 하지만 누군가에겐 그런 일상조차 사치일 뿐이다. 이 책의 주인공 샘처럼. 샘은 비정상적인 폭군 아빠로 인해 뒤틀린 인생을 살고 있는 열일곱 살 소년이다. 외줄 타기를 하듯 하루하루가 위태로운 그의 세상은 언제나 칠흑 같은 밤이다. 어서 빨리 아침이 되어 붉은 태양이 떠오르길 간절히 바라지만 희미한 빛줄기조차 비칠 기미를 보이지 않는다. 그렇게 완전한 절망 속에서 버티듯 살아가는 샘 앞에 한 소녀가 나타나고 영원히 암흑일 것 같던 인생에도 서서히 여명이 밝아 오기 시작한다. 《태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은 불우한 가정에서 고통스럽게 살아가던 한 소년이 운명적인 만남을 통해 상처를 치유하고 성장해 가는 이야기를 다룬 개암 청소년 문학 열아홉 번째 작품이다. 샘은 범죄를 일삼는 폭력적인 아빠 클레런스 밑에서 천식과 자폐 증상을 앓는 동생 리들을 데리고 힘겹게 살아간다. 그러던 어느 날, 교회에서 에밀리라는 소녀와 마주치고 왠지 모를 호감을 느낀다. 자신의 비극적인 인생에 에밀리를 끌어들여서는 안 된다는 생각에 샘은 어떻게든 에밀리와 만나지 않으려고 마음을 다잡지만 둘은 서로에게 이끌리며 운명처럼 재회한다. 샘은 에밀리에게서 가슴 뛰는 사랑을 배우고, 에밀리의 가정에서 따스한 온기와 배려를 느끼며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어 가고, 동생 리들도 에밀리의 가족과 어울리며 몸과 마음이 점점 회복되어 간다. 하지만 행복도 잠시, 샘과 리들 형제는 아빠 클레런스로 인해 또다시 원치 않는 도망자 신세가 되어 이리저리 쫓기고, 급기야 가파른 낭떠러지 위에서 생사의 갈림길에 서게 된다. 가혹하기만 한 소년들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 행운의 여신은 끝내 그들을 외면할 것인가! 《태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의 작가 홀리 골드버그 슬론은 그동안 수많은 영화의 각본과 감독을 맡아 온 탁월한 이야기꾼이다. 그 경험을 바탕으로 주인공을 비롯한 수십 명의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창조해 내고 박진감 넘치는 사건들을 짜임새 있게 구성했다. 또한 인물과 사건들을 다양한 복선으로 치밀하게 연결하여 이야기의 구조를 중층적으로 촘촘히 엮어 냈다. 마치 한 편의 영화를 보듯 힘 있게 전개되는 이야기는 마지막까지 긴장을 놓지 않게 만든다. 그 때문에 이 책은 작가의 처녀작임에도 불구하고 높은 완성도를 인정받아 공신력 있는 문학상을 수상하고, 좋은 청소년 책으로 추천되었다. 작가는 비정한 현실과 가슴 먹먹한 소년의 아픔을 시종일관 담담하게 이야기하면서도 줄곧 긍정적인 기운을 북돋우며 희망의 끈을 놓지 않는다. 나 그대에게 손을 내밀게요. 그대의 말이라면 무엇이든 믿을 거예요. 그냥 내 이름을 부르기만 하면 돼요. 그러면 내가 그대 곁에 있을게요. 이 책의 원제인 ‘I'll Be There(나 그대 곁에)’의 노랫말처럼 《태양을 기다리는 아이들》은 인생의 성장통을 겪고 있는 우리 청소년 독자에게도 따스한 백허그 같은 책이 되어 줄 것이다. 수상 및 추천사 ★ 남가주 어린이문학회 청소년 도서상 수상작 ★ 시카고 공립도서관 올해의 좋은 책 ★ 밀워키카운티 청소년 도서상 후보작 가슴 아프고 긴장감이 넘치면서도 삶을 향한 긍정적인 기운이 느껴지는 마법 같은 책. 지금까지 내가 읽은 그 어떤 책과도 다른 책이다. _게일 포먼(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네가 있어 준다면》의 저자) 숨죽이고 단숨에 읽게 되는 경이로운 책이다. 사랑, 신의, 형제애, 비극에서 가슴 뛰 는 모험을 창조하여 독자들을 잊을 수 없는 감동의 여행으로 초대한다. _A. S. 킹(프린츠 상 수상작 《베라 디에츠를 잊어 줘》의 저자) 미세하지만 견고한 관계의 실들이 사람, 장소, 시간, 사랑이라는 복잡한 거미줄을 엮어 샘과 리들의 세상을 단단하게 결합한다. 우리 모두의 세상을 결합하는 것처럼. _사라 자르(내셔널북어워드 최종 결선작 《한 소녀의 이야기》의 저자) 10대들이 정신없이 빠져들 소설이다. _로라 맥닐(내셔널북어워드 최종 결선작 《검은 물》의 저자) 7초 후, 두 소년이 고속도로라고 생각한 시끄러운 소리의 정체가 드러났다. 그건 폭포였다. 두 소년을 태운 카약은 폭포로 곧장 나아갔다. 폭포의 높이는 대략 9.5미터였다. 카약을 타고 3층 건물 높이에서 떨어지는 것이나 마찬가지였다. 카약이 폭포 아래로 떨어져 강어귀를 향해 미끄러져 내릴 때 배 밑바닥이 커다란 바위를 아슬아슬하게 스치며 지나갔다. 샘과 리들은 비명을 질렀다. 샘에게는 동생과 자신의 입에서 튀어나온 비명이 꼭 발광하는 동물의 소리처럼 들렸다. 급기야 카약이 뒤집혔다. 두 소년의 몸은 갑자기 공중으로 붕 떴다가 다시 강으로 곤두박칠쳤다. 텅 빈 카약은 하얗게 부서지는 급류 속으로 빨려 들어가더니 마치 대포에서 발사된 듯 휙 솟아올랐다. 샘과 리들은 물속으로 가라앉았다. 폭포수가 망치처럼 둘의 몸을 마구 두드렸다. 강물은 엄청난 무게로 소년들의 몸을 짓눌렀고, 물의 흐름이 바뀌는 곳에서 물살이 갑자기 뱀처럼 구불구불해졌다. 그러자 소년들은 새로운 힘에 떠밀려 수면으로 떠올랐다. 데비는 유타 주 경찰국의 비좁은 방에 앉아 있었다. 이곳에 온 지 세 시간이나 지났건만 아직 리들을 만나지 못했다. 그녀는 수십 개의 질문에 대답하고 온갖 양식을 채웠을 뿐 아니라 리들을 알고 있다는 진술서에 서명했다. 노크 소리가 들리고 문이 열렸다. 보안관 라마가 다시 나타났다. 하지만 이번에는 라마의 등 뒤로 한 소년이 따라 들어왔다. 헐렁한 셔츠에 아동 보호소에서 얻은 바지를 입고 발에는 맞지 않는 신발을 신은 소년, 리들이었다. 리들이 라마를 밀치고 데비에게 달려왔다. 라마는 그때까지도 일말의 의구심을 버리지 않고 있었다. 이 여자는 아이와 어떤 관계인지, 정말 엄마가 맞는지, 여자에게 아이를 넘겨줘도 되는지 확신이 서지 않았다. 그런데 리들의 행동을 보고는 그 의심마저 완전히 떨쳐 버렸다. 데비가 리들을 안자 소년은 말 그대로 그녀의 품 안에서 무너졌다. 데비는 몸집이 크지 않았지만, 그녀의 품 안에 있는 리들은 아주 조그마해 보였다. 데비는 리들의 머리를 꼭 껴안고 머리카락을 어루만지며 몇 번이고 되뇌었다.“괜찮아. 괜찮아. 이제 다 괜찮아.” 경찰에 입문한 지 30년이나 되어 세상살이에 무감각하고 냉정해진 라마조차도 무덤덤하게 보기 힘든 광경이었다. 목이 메고 점점 숨이 가빠지면서 눈물이 차올랐다. 라마는 이제 그 무엇도 따지지 않고 모든 서류에 서명할 작정이었다. 샘과 똑같이 생긴 사람이 또 있을 리가 없잖아.그런데 저 사람……. 키도 똑같고 자세도 똑같아. 흐트러진 머리칼도 판박이야. 하지만 더 말랐어. 샘은 저렇게까지 깡마르지는 않았는데. 걸음걸이도 다르고. 몸이 뻣뻣한 데다 어딜 다친 것 같아. 샘은 저런 청재킷을 입은 적이 없어. 그런데 바지는 샘이 입었던 것과 비슷한걸.그때 남자가 돌아섰다. 드디어 얼굴이 보였다.샘…이…었…다…….샘도 에밀리를 보았다. 샘은 눈도 깜빡이지 않고 에밀리를 똑바로 바라보기만 했다.에밀리는 입을 달싹였지만, 겨우 이 말밖에 하지 못했다.“나는…….”그게 다였다. 그저 ‘나는’이라는 말…….샘은 에밀리를 뚫어지게 바라보며 다가왔다. 에밀리도 샘 쪽으로 걸어갔다. 그리고 마침내 그의 이름을 불렀다.“샘!”그러자 샘도 에밀리의 이름을 불렀다.“에밀리!”샘은 버스에서 에밀리를 만나리라곤 꿈에도 생각지 못했다.아름다운 드레스를 입고 손에는 작은 샌들을 든 맨발의 에밀리를 만나리라고는.버스 통로에 에밀리가 서 있다. 은은한 형광등 불빛을 받으며.에밀리는 샘을 끌어안았다. 환영이라고 해도 상관없다. 절대 놓지 않을 것이다.
저승사자를 이겨먹은 곤궁아주머니
휴머니스트 / 신동흔 (지은이), 강혜진 (그림) / 2024.02.19
17,000
휴머니스트
청소년 인문,사회
신동흔 (지은이), 강혜진 (그림)
‘세계설화를 읽다’ 시리즈는 휴머니스트 출판사에서 세계 최초로 펴낸 청소년을 위한 세계설화 모음집이다. 구비문학 연구자로 이름 높은 신동흔 교수님이 세계 곳곳의 가치 있는 설화들을 가려뽑아 주제별로 각 권을 구성하고 청소년이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풀어썼다. 저자는 이야기의 구술성을 살리기 위해 12명의 이야기꾼(스토리텔러) 캐릭터를 설정하고, 각 이야기의 성격에 맞는 스토리텔러를 내세워 생생하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나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세대를 대표하는 여러 이야기꾼들이 모여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를 통해 독자들은 이야기가 지니는 의미와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야기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이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이처럼 12명의 캐릭터를 등장시켜 이야기를 전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구성은, 파편화되고 개인화되어 가는 삶 속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이야기 문화’를 되살리고자 하는 저자의 바람을 담은 것이다. 또한 ‘세계설화를 읽다’ 시리즈는 교육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다양한 활동거리도 실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이 상상력을 키우고,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인 스토리텔러로서의 자질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1권 《작은 거인 주먹이의 모험》의 주제는 ‘나’로, 넓고 거친 세상의 한 주인공으로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꿈을 찾아가는 이야기, 남다른 무언가를 이루어낸 삶의 이야기를 모았다. 2권 《태양과 달을 얻은 사르센바이》의 주제는 ‘사랑’이다. 진정한 사랑을 발견하는 이야기, 아름답고 빛나는 사랑의 힘을 보여주는 이야기, 슬프고 가슴 아픈 사랑 이야기 등을 담았다. 3권 《신과 맞선 천방지축 마우이》의 주제는 ‘영웅’으로, 인간의 한계를 뛰어넘어 삶을 개척해 나가는 특별한 영웅들이 펼치는 이야기, 남다른 재미와 큰 울림으로 다가오는 이야기를 모았다. 4권 《저승사자를 이겨먹은 곤궁아주머니》의 주제는 ‘지혜’이다. 지혜의 본질과 힘을 보여주는 이야기, 창의적 생각과 파격과 반전이 살아 있는 이야기를 모았다. 이어서 이 시리즈의 책들을 10권까지 출간할 예정이다. 이 시리즈의 책에는 청소년들이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될 모든 가치와 철학이 담겨 있어, 마치 인생의 나침반이라 할 만하다. 미성숙한 존재이며 자아를 형성해 나가야 할 청소년기에 이런 책을 읽는다는 건 자신의 앞날을 밝히는 일과 같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 하나하나에 담긴 가치와 의미를 알아채고 그것들을 차곡차곡 머리와 가슴에 쌓아나가다 보면, 삶이 훨씬 더 단단해지고 충만해질 것이다.머리말 이야기꾼 프로필 stage 01. 무엇이 지혜인가 장미 잎사귀 (덴마크) 인간의 지혜 (몽골) 나스레딘의 지혜 (이슬람) 사마광과 물항아리 (중국) 지혜로운 며느리 (한국) 사람과 개 (티베트) 영리한 하인 (독일) 나무꾼의 딸 (카자흐스탄) storytelling time. 나도 이야기꾼! stage 02. 생각의 힘과 반전 어두운 밤의 파수꾼 (아프리카) 곤궁아주머니의 배나무 (스페인) 의사와 저승사자 (도미니카공화국) 불운을 상대하는 법 (러시아) 사제와 교회지기 (노르웨이) 머리카락이 먼저 세는 이유 (이스라엘) 너그러운 왕과 지혜로운 소녀 (몽골) 개구장이 시슐루 이야기 (인도) storytelling time. 나도 이야기꾼! stage 03. 지혜와 반지혜 사이 아이와 물고기 (그리스) 지혜로운 새와 사냥꾼 (이스라엘) 쿨라족이 흐느끼던 벌판 (태국) 말하는 해골 (앙골라) 현자의 수염 (인도) 영리한 엘제 (독일) 세 동물의 걱정 (미얀마) 부엉이 총각 (아이티) 마녀의 초록 모자 (스페인) storytelling time. 나도 이야기꾼! stage 04. 삶을 위한 지혜 세 가지 언어 (독일) 물귀신이 된 부자와 가난한 어부 (대만) 은인의 방탕한 아들 (아랍) 현명한 카테리나 (이탈리아) 바보 남편의 현명한 아내 (칼미크족) 현명한 아내 만카 (체코) 매일과 장상이 살아가는 법 (한국) storytelling time. 나도 이야기꾼! 집중 탐구! 이야기의 비밀 코드 - 설화의 스토리 체계와 서사 구조 인간의 인지와 스토리 / 설화의 스토리 요소와 체계 / 화소와 순차구조, 대립구조의 관계설화, 청소년에게 꼭 필요한 인생 교과서 학교와 학원, 공부와 시험으로 꽉 들어찬 청소년의 삶. 그들은 무엇을 향해, 어디로 가고 있는 것일까? 미래를 꿈꾸고 가꾸어야 할 시기에 너무 혹사당하고 있는 것은 아닐까? ‘세계설화를 읽다’ 시리즈는 청소년들이 잠깐이라도 짬을 내어 편하고 쉽게 읽을 수 있는 읽을거리를 제공하자는 생각에서 비롯되었다. 지금껏 옛이야기는 주로 아동을 위한 읽을거리로 소비되었지만, 자아를 형성해 가는 청소년들에게 꼭 필요한 읽을거리가 바로 옛이야기다. 세계 곳곳에서 전해져 온 수많은 이야기 속에는 청소년들의 삶을 북돋고 인성을 돌보며 상상력을 키울 수 있는 보석 같은 내용들이 담겨 있기 때문이다. 이에 구비문학 영역에서 이름 높은 신동흔 교수님과 의기투합하여 세계 최초로 ‘청소년을 위한’ 세계설화 모음집을 출간하게 되었다. ‘세계설화를 읽다’ 시리즈는 휴머니스트 출판사에서 세계 최초로 펴낸 청소년을 위한 세계설화 모음집이다. 구비문학 연구자로 이름 높은 신동흔 교수님이 세계 곳곳의 가치 있는 설화들을 가려뽑아 주제별로 각 권을 구성하고 청소년이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풀어썼다. 설화는 오래된 이야기지만 낡은 이야기가 아니라, 파격적이고 역동적이며 진취적인 이야기다. 오랜 세월 동안 민중 속에서 살아남은 설화들은 ‘인생 교과서’라 할 만하다. 자신을 돌아보게 하는 이야기, 인간관계를 새롭게 하는 이야기, 시련을 극복하고 거듭나는 이야기, 참다운 용기를 불어넣는 이야기, 불의한 세상과 맞서 정의를 구현하는 이야기……. 참으로 다양한 가치와 의미를 지닌 설화 속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재미와 감동, 교훈이 저절로 머리와 몸에 스며든다. 그리고 상상력과 창의성, 논리적 판단력과 문제 해결 능력이 쑥쑥 자라난다. 설화는 인생 교과서이자 나침반인 동시에 마음을 위한 최고의 양식이다. 그림 형제는 옛이야기를 “인류의 삶을 촉촉이 적시는 샘물”과 같다고 했다. 이 책에 실린 이야기들을 읽어나가다 보면 자연스럽게 이 말에 고개를 끄덕일 것이다. 설화, 이야기 문화를 되살리는 힘 설화는 신화, 전설, 민담을 아우르는 말이다. 설화 속에는 기쁨, 슬픔, 사랑, 미움, 두려움, 욕망 같은 자연적 감정은 물론이고 현실을 타개하려는 의지와 미지의 세계에 대한 동경, 신비롭고 환상적인 체험 등 다채로운 서사가 담겨 있다. 이러한 설화는 오늘날 우리가 접하는 모든 이야기의 원형 서사라 할 수 있다. 요즘 유행하는 판타지 장르도 그 화소와 서사 구조를 보면 설화와 맥이 닿아 있다. 웹툰과 웹소설, 드라마와 영화, 애니메이션 등 현대 스토리텔링에서 설화적 요소가 갈수록 확대되는 것도 우연이 아니다. 수천 년간 살아서 이어져 온 설화는 앞으로도 오래도록 재미있고 가치 있는 이야기로 우리와 함께할 것이다. 설화는 생생한 구술 언어로 만날 때 참맛을 느낄 수 있다. 하지만 구술성을 살린 이야기책은 많지 않다. ‘세계설화를 읽다’ 시리즈는 세계 설화의 정수를 한데 모아서 역동적인 스토리텔링의 맛을 살렸다. 국내외 각종 설화 자료집을 두루 살피면서 완성도 높은 이야기들을 가려 뽑은 뒤, 이를 12명의 개성 넘치는 이야기꾼(스토리텔러)의 목소리로 생생하게 살려냈다. 12명의 스토리텔러는 이야기 화자인 동시에 청중이다. 저자는 이야기의 구술성을 살리기 위해 각 이야기의 성격에 맞는 스토리텔러를 내세워 생생하고 재미있게 이야기를 들려준다. 하나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세대를 대표하는 여러 이야기꾼들이 모여 ‘이야기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는데, 이를 통해 독자들은 이야기가 지니는 의미와 가치를 내면화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이야기를 통해 세대 간 소통이 이루어지는 아름다운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이처럼 12명의 캐릭터를 등장시켜 이야기를 전하고 이야기를 나누는 구성은, 파편화되고 개인화되어 가는 삶 속에서 점점 사라져가는 ‘이야기 문화’를 되살리고자 하는 저자의 바람을 담은 것이다. 또한 ‘세계설화를 읽다’ 시리즈는 교육 현장에서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스토리텔링에 기반한 다양한 활동거리도 실었다. 이를 통해 학생들은 상상력과 창의성, 논리력과 표현력을 키우고, 미래사회의 핵심 역량인 스토리텔러로서의 자질을 기를 수 있을 것이다.
선생님과 함께 읽는 순이 삼촌
휴머니스트 / 전국국어교사모임 (지은이) / 2025.01.20
12,000
휴머니스트
청소년 학습
전국국어교사모임 (지은이)
<순이 삼촌>을 읽고 학생들이 던진 질문 가운데 유의미한 것들을 뽑고, 그 질문들에 답하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순이 삼촌은 여자인데, 왜 삼촌이라고 부르는지,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는지, 순이 삼촌은 왜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 끔찍한 사건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시대적 상황은 무엇인지…….’ 이 책에 실린 학생들의 질문과 그에 대한 선생님들의 설명을 읽어나가다 보면, 자연스레 <순이 삼촌> 속 시대상과 사건의 실체를 이해하게 되고, 사건 뒤에 숨겨진 뜻을 발견하게 되고, 결국엔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도 알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작가인 현기영의 삶과 문학 세계, 1940년대 후반의 시대적 상황, 엮어 읽을 만한 작품, 학생들의 문학 기행 감상문 등 다양한 읽을거리도 만날 수 있다.‘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를 펴내며 머리말 작품 읽기 - <순이 삼촌> 상세 줄거리 깊게 읽기 - 묻고 답하며 읽는 <순이 삼촌> 1_ 이해의 실마리 순이 삼촌은 여자인데 왜 ‘삼촌’이라고 하나요? 순이 삼촌은 어떤 사람인가요?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서청’이 무엇인가요? ‘전략촌’이 무엇인가요? 왜 이렇게 색채가 어두운가요? 2_ 참혹한 현실 왜 5・10 선거를 보이콧했나요? 제주 사람들을 ‘얕이 본’ 이유는 무엇인가요? 도피자와 공비, 폭도는 어떻게 다른가요? 종조부님이 돌아가신 이유는 무엇인가요? ‘그날 죽은 사람 수효’는 왜 모르나요? 제주에서 ‘중산간’은 어디인가요? 여자가 주인공인 이유는 무엇일까요? 3_ 지속되는 아픔 왜 ‘끔찍한 이야기’를 되풀이하나요? 4‧3 사건을 겪은 사람들의 반응이 왜 다른가요? 왜 30년 동안 한 번도 고발하지 않았나요? 순이 삼촌은 왜 옴팡밭을 벗어나지 못하나요? 넓게 읽기 - 작품 밖 세상 들여다보기 작가 이야기 - 현기영의 생애와 작품 연보, 작가 더 알아보기 시대 이야기 - 1940년대 후반 엮어 읽기 - 4‧3 사건을 다룬 현기영의 소설들 다시 읽기 - 의인의 길 독자 이야기 - 문학 기행 감상문 참고 문헌 전국국어교사모임이 기획하고 집필한, 한국 대표 단편소설 감상 길라잡이 이 책은 전국국어교사모임에서 기획하고 집필한 교과서 속 단편소설 감상 길라잡이인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에 속한 책이다. 현기영의 <순이 삼촌>은 1978년에 쓰인 작품으로, 해방 이후 미군정기에서 한국전쟁 이후까지 제주도에서 일어났던 ‘제주 4‧3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이 사건은 한국 현대사에서 한국전쟁 다음으로 인명 피해가 많았던 대표적인 국가 폭력 사건이라 할 만하다. 한국전쟁 이후 ‘반공’이 사회를 지배하는 이념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 사건을 입에 올리는 것이 금기시되었고, 그래서 피해를 당한 제주 도민들은 끔찍한 사건을 겪고도 하소연하지 못한 채 입을 다물어야만 했다. 1970년대 후반에도 군사정권의 ‘반공’ 이데올로기는 여전했지만, 제주도 출신의 작가 현기영은 마침내 <순이 삼촌>을 발표하면서 ‘4‧3 사건’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여전히 그때의 상처가 온전히 치유되지는 않았지만, 이 작품을 통해 그때의 실상과 상처 입은 사람들의 외침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순이 삼촌>을 읽고 학생들이 던진 질문 가운데 유의미한 것들을 뽑고, 그 질문들에 답하는 내용으로 채워져 있다. ‘순이 삼촌은 여자인데, 왜 삼촌이라고 부르는지, 왜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희생되었는지, 순이 삼촌은 왜 과거에서 벗어나지 못하는지, 끔찍한 사건이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시대적 상황은 무엇인지…….’ 이 책에 실린 학생들의 질문과 그에 대한 선생님들의 설명을 읽어나가다 보면, 자연스레 <순이 삼촌> 속 시대상과 사건의 실체를 이해하게 되고, 사건 뒤에 숨겨진 뜻을 발견하게 되고, 결국엔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도 알 수 있다. 그뿐만 아니라 작가인 현기영의 삶과 문학 세계, 1940년대 후반의 시대적 상황, 엮어 읽을 만한 작품, 학생들의 문학 기행 감상문 등 다양한 읽을거리도 만날 수 있다. 1. 엉뚱한 상상과 발랄한 질문이 넘쳐나는 문학 수업을 위하여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는 ‘신나고 재미있는 문학 수업’을 꿈꾸는 전국국어교사모임이 기획하고 집필한 책이다. 입시와 시험을 위한 문학 수업, 다시 말해 학생들에게 작품에 대한 획일적이고 기계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문학 수업에 대한 반성에서 비롯하여, 학생들이 작품을 읽고 실제로 궁금해하는 것들에 답한다는 의도로 만들어졌다. 이를 통해 단편적 이해와 강압적 암기로 일관했던 일방적 문학 수업에서 벗어나, 작품을 이해하고 공감할 수 있게 하는 수용자 중심 문학 수업의 단초를 마련하고자 했다.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는 중고등학교 국어 교과서와 문학 교과서에 실린 단편소설 가운데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에게 널리 읽힌 작품을 대상으로 했다. 이렇게 고른 작품을 학생들에게 읽힌 다음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질문거리를 모았다. 그 가운데 빈도수가 높은 것, 의미 있고 참신하고 기발한 것 등을 가려뽑고, 국어 선생님들이 책과 논문을 찾아보고 공부한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에 대한 답을 해준다. 학생들이 읽기 편하게 쉬운 말로 풀어 썼으며, 그림과 사진과 참고 자료 등도 함께 실었다. 이러한 방식을 통해 보다 보편적인 작품의 의미에 접근하고자 했다.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는 다양하고 깊이 있는 생각을 이끌어낼 수 있는 읽기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는, 예전에 없던 새로운 콘텐츠이다. ‘학생 중심의 소설 감상’이라는 지평을 열어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이 문학 작품과 좀 더 가까워질 수 있도록 해줄 것이다. 2. 교과서에 실린 한국 대표 단편소설들을 한 권의 책으로 깊고 넓게 읽는다 ‘물음표로 찾아가는 한국단편소설’ 시리즈는 암기식, 문제 풀이식 문학 수업으로 인해 학생들이 자꾸만 문학에서 멀어져 가는 교육 현실에 대한 안타까움에 비롯했다. 그리고 문학 작품을 학생들 가까이에서 살아 숨 쉬게 하려는 선생님들의 의지와 열정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이 책은 기존의 자습서나 참고서에서 볼 수 있었던 소설 작품에 대한 단편적인 해석과 이해의 차원을 훌쩍 뛰어넘는다. 학생들이 실제로 작품을 읽고 궁금해하는 질문들을 바탕으로 시대적, 문화적, 사회적, 역사적, 문학적 정보들을 쉽고 재미있게 다루고 있다. 따라서 하나의 작품을 온전히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된다. 이 책은 ‘작품 읽기-깊게 읽기-넓게 읽기’로 구성되어 있다. ‘작품 읽기’는 말 그대로 소설 전문을 담은 부분이다. 재미와 상상력을 돋울 수 있는 일러스트와 함께 구성했다. ‘깊게 읽기’는 학생들이 작품을 읽고 궁금해한 물음 가운데 유의미한 것들을 고르고, 이에 대한 선생님들의 답글로 채웠다. 작품 자체와 관련된 배경, 인물, 사건, 주제 등을 중심으로 다루었으며, 읽는 동안 작품을 다양한 방식으로 내면화할 수 있도록 했다. ‘넓게 읽기’는 작품을 둘러싸고 있는 요소들, 작가와 당시의 시대적 상황 등을 살펴봄으로써 작품에 대한 이해를 더 넓힐 수 있도록 했다. 또한 학생들이 작품을 읽고 활동한 결과물을 실어, 작품에 대한 또래의 생각을 엿볼 수 있게 했다. 그리고 ‘엮어 읽기’를 통해 소재나 주제가 비슷한 다른 작품들을 소개함으로써 독서 경험과 문학 감상의 폭도 넓힐 수 있다. 3. <순이 삼촌> - 현대사의 비극, 치유받지 못한 상처 1978년에 발표한 현기영의 <순이 삼촌>은 해방 이후 미군정기인 1947년에 제주에서 발생한 ‘3‧1운동 기념식 발포 사건’을 기화로 한국전쟁이 이후까지 지속되었던 ‘제주 4‧3 사건’을 다루고 있다. 이 사건은 한국 현대사에서 한국전쟁 다음으로 인명 피해가 많이 발생한 대표적인 국가 폭력 사건이라 할 만하다. 한마디로, 남한만의 단독 정부를 반대하며 무장투쟁을 감행한 남로당을 숙청한다는 명분으로 무고한 제주 도민 수만 명이 희생된 사건이었다. 한국전쟁 이후 ‘반공’이 사회의 지배적 이념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 사건을 입에 올리는 것이 금기시되었고, 그래서 죄 없이 죽음을 맞았거나 피해를 당한 제주 도민들은 끔찍한 사건을 겪고도 억울함을 풀지도 못하고, 누구에게 하소연하지도 못한 채 살아가야 했다. 1970년대 후반에도 군사정권의 ‘반공’ 이데올로기는 여전했지만, 제주도 출신의 작가 현기영은 마침내 <순이 삼촌>을 발표하면서 ‘4‧3 사건’을 수면 위로 끌어올렸다. 그 사건으로 자식을 잃고 30년 넘게 그때의 악몽에 시달리며 살아온 순이 삼촌. 그녀는 ‘4‧3 사건’이라는 현대사의 비극을 온몸으로 겪고 그 상처를 버티며 살아온 수많은 제주 사람들을 대표하는 인물이다. 여전히 그 상처가 온전히 치유되지 않았지만, 이 작품을 통해 그때의 실상과 상처 입은 사람들의 외침을 들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순이 삼촌>이라는 작품이 품고 있는 많은 것들과 만날 수 있다. 소설을 읽고 학생들이 궁금해한 질문과 그에 대한 선생님들의 설명을 읽어나가다 보면, 자연스레 <순이 삼촌>에 나오는 인물들을 이해하게 되고, 사건 뒤에 숨겨진 뜻을 발견하게 되고, 당시의 시대상을 알게 되고, 결국엔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바가 무엇인지도 짐작하게 될 것이다.
교사
꿈결 / 김지원 외 지음 / 2018.02.12
13,800
꿈결
청소년 자기관리
김지원 외 지음
전국 중학교에서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되면서 진로 직업과 관련된 체험 활동과 수업이 확대되었다. 이 같은 교육정책의 변화에 맞춰 진로 직업에 대한 책이나 프로그램이 주목 받고 있다. ‘꿈결 잡 시리즈’는 다양한 직업 세계를 탐구해야 하는 청소년들이 원하는 직업을 준비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간호사>, <의사>, <외교관.국제기구 종사자> <기자.PD> 등에 이어 ‘꿈결 잡 시리즈’ 여덟 번째 책으로 <교사>가 출간되었다. 미래의 교사를 꿈꾸는 십대들에게 교대생과 사범대생, 현직 교사가 교사가 되는 법과 교사가 하는 일을 직접 들려준다. 더불어 직업 전문가가 직업 정보와 전망 등 구체적인 직업의 세계를 소개하여 청소년 독자의 이해를 돕는다.대학생 선배가 들려주는 교사 이야기 교육대학교 학생_행복한 삶의 방향을 선물하는 초등교사를 꿈꾸며 … 김지원 (춘천교육대학교 초등교육학과 1학년) 사범대학교 학생_진정으로 가슴 두근거리는 직업을 찾다 … 이지우 (서울대학교 영어교육과 1학년) 현직 교사가 들려주는 교사 이야기 유치원교사_사랑이 꽃피는 교실에서 행복한 교사로 살아가다 … 정은주 (공립 단설 건국유치원 교사) 초등학교교사_출근길이 행복한 직업, 초등교사 … 심고은 (서울대진초등학교 교사) 중학교교사_내가 영어 교육을 하는 이유 … 김헌용 (구룡중학교 교사) 고등학교교사_만화 그리는 선생님 … 이가영 (여의도여자고등학교 교사) 특성화고등학교교사_‘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특성화고 취업부장 … 신태귀 (천안여자상업고등학교 교사)특수교사_나는 특수교사다 … 박미경 (연북중학교 교사) 사서교사_책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 김혜연 (강화여자고등학교 교사) 상담교사_‘최고’의 존재가 아닌 ‘유일한’ 존재들 … 이성숙 (서울 백암고등학교 교사) 직업 전문가가 들려주는 교사 이야기 교사 직업 리포트 … 고정민 (직업 전문가) 교사와 관련된 읽을거리 & 볼거리 직업인 인터뷰 … 정지형 (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 담임교사)자유학기제를 준비하는 십대를 위한 맞춤형 진로 가이드 ‘꿈결 잡 시리즈’는 자유학기제에 발맞춰 청소년이 자신이 원하는 직업을 준비하고 미래를 설계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한다. 교육부와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표한 ‘2017년 초·중등 진로교육 현황조사’ 결과에 따르면, 초·중·고생 모두 희망 직업으로 '교사'를 가장 많이 꼽았다. 교사는 이 조사가 시작된 이래 한 번도 빠짐없이 1위를 차지할 정도로 십대들이 선호하는 직업군이다. 꿈결 잡 시리즈 《교사》는 교사를 꿈꾸는 십대에게 현직 교사와 대학생 선배, 직업전문가가 직접 직업의 세계를 소개한다. 현직 교사가 들려주는 생생한 직업 현장 이야기 교사는 학생이라면 학교에서 늘 접하는 직업이므로 어떤 일을 하는지, 직업 특성이 무엇인지 알고 있다고 생각하기 쉽다. 그러나 직업인으로서의 교사는 교과 수업 외에도 다양한 업무를 처리하고 여러 분야에서 활동한다. 꿈결 잡시리즈 《교사》는 교사라는 직업을 깊이 알고 싶은 이들에게 직업을 갖기 위한 준비 과정과 직업에서 얻은 보람과 힘든 점을 생생히 들려준다. 정은주 교사는 유치원의 하루를 소개하며 아이들이 얼마나 사랑스럽고 교사를 사랑하는지 알려준다. 심고은 교사는 ‘초등교사에게 가장 행복한 시간은 아이들이 나로 인해 긍정적으로 변할 때’라고 소개한다. 1급 시각장애인으로서는 최초로 일반 학교에 임용된 김헌용 교사는 인공지능이 영어를 번역하는 시대에 영어교사의 역할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지며, 만화 그리는 교사로 《만화로 읽는 수능 고전시가》를 출간한 이가영 교사는 수업만 잘하면 될 줄 알았던 교사의 업무가 실제로는 얼마나 다양한지 이야기한다. 특성화고등학교 취업부장인 신태귀 교사는 천안에서 서울 여의도에 있는 회사를 직접 찾아다니며 취업처를 발굴하고 재학생을 취업시킨다. 박미경 특수교사는 장애가 있는 학생들이 독립된 성인으로 살아가도록 가르친다. 김혜연 사서교사는 사서교사와 사서는 하는 일이 다르다고 알려준다. 교과교사로 일하다가 상담심리를 다시 공부한 뒤 상담교사가 된 이성숙 교사는 다양한 상담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학생들이 더 나은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돕는다. 대학생 선배와 직업 전문가의 생생한 조언이 담긴 직업 리포트 십대에게 건네는 대학생 선배의 조언도 귀 기울일 만하다. 춘천교육대학교에 재학 중인 김지원 학생, 서울대학교 사범대학 이지우 학생은 어린 시절 교사라는 꿈을 꾸게 된 계기, 교사가 되기 위해 어떻게 공부하고 노력했는지 이야기를 들려준다. 고용노동부 주무관이 들려주는 직업 리포트는 전문성을 높인다. 교사가 어떤 분야에서 어떤 일을 하는지부터 준비 방법, 역사, 전망까지 구체적으로 설명하며 직업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관련 읽을거리와 볼거리 소개도 이어진다. 대안학교인 청계자유발도르프학교의 정지형 담임교사 이야기도 인터뷰 형식으로 만날 수 있다. 나도 누군가가 어렵다고만 느끼던 것을 재미있게 가르쳐줄 수 있는 아리엘 선생님과 같은 선생님이 되고 싶었다. 학년이 올라갈수록 나의 꿈은 ‘학생들에게 행복한 삶의 방향을 선물하는 초등교사’로 점점 구체화되었다. 그리고 교육대학교 진학을 목표로 세우고 지금 할 수 있는 일부터 시작했다. 이처럼 미국에서 얻은 소중한 경험이 하고 싶은 것 없이 갈팡질팡하던 나에게 꿈을 이루기 위한 기회를 선물로 주었다. _김지원, 〈행복한 삶의 방향을 선물하는 초등교사를 꿈꾸며〉 중에서 일단 ‘출근길이 행복한’ 직업이라는 점에서 나는 참 운 좋은 선택을 했다고 생각한다. 아침 8시 30분경, 학교 근처에 오면 수많은 아이들이 가방을 메고 삼삼오오 교문으로 향한다. 건널목에서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애쓰시는 녹색 어머니회 학부모님들에게 반갑게 인사하고 학교로 향하면 어느새 운동장 너머로 즐거운 동요가 흘러나온다. 마음이 절로 맑아지는 느낌이다. 저학년을 담임할 때는 반 아이가 저 멀리서 “선생님!!!” 하고 달려와 내 손을 꼬옥 잡고 함께 등교하기도 한다. ‘오늘은 또 어떤 일이 일어날까? 내 아이들에게 어떤 변화가 일어날까?’라는 기대를 안은 채 오늘 하루를 시작하면 참 행복하다는 생각이 든다. _심고은, 〈출근길이 행복한 직업, 초등교사〉 중에서
1페이지로 시작하는 세계사 수업
빅피시 / 심용환 (지은이) / 2024.0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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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피시
청소년 역사,인물
심용환 (지은이)
대한민국 대표 역사 선생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심용환 저자가 6천 년 세계사 중 가장 중요한 키워드 200개만 엄선해 실었다. 각 키워드는 딱 1페이지 분량으로 설명되어 있어 부담 없이 쉽게 배울 수 있고, 동양사, 인물, 서양사, 문명사, 빅히스토리, 도시사·기술사 총 일곱 분야의 주제 구성은 세계사를 머릿속에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게 도와준다. 이 책을 통해 역사의 흐름을 단박에 이해하는 것은 물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나가는 즐거움을 얻게 될 것이다.이 책을 읽는 법 프롤로그 1. 동양사: 중국·일본 그리고 인도와 동남아시아의 역사 춘추 전국 시대 | 에도 막부 | 중국의 왕조 | 태국과 아세안 | 베트남 | 대장정 | 조몬 토기 | 북방 민족의 역사 | 불교 | 위진 남북조 시대 | 메이지 유신 | 인도 | 인도네시아 | 다이카 개신 | 일본의 역사 | 왕안석의 개혁 | 오다 노부나가 | 한나라 | 칭기즈 칸 | 무사 | 진시황 | 신해혁명 | 일본 군국주의 | 난징 조약 | 청나라 센고쿠 시대 | 일본 자민당 | 캄보디아 | 당나라 | 태평천국 운동 | 굽타 왕조 | 무굴 제국 | 송나라 | 동남아시아 | 중화 인민 공화국 2. 인물: 세계사에 큰 영향을 미친 인물들의 역사 쑨원 | 한문제와 무제 | 공자 | 붓다 | 소크라테스 | 무함마드 | 마르크스 | 노자와 장자 | 플라톤 | 아리스토텔레스 | 맹자 | 순자 | 니체 | 묵자 | 한비자 | 사대부 | 크리스트교 | 모세 | 헤겔 | 주희 | 마르틴 루터 | 홉스, 로크, 루소 | 히틀러 | 예수 | 레닌 | 장 칼뱅 | 사르트르 | 가리발디 | 간디 | 프로이트 | 농민 | 나폴레옹의 시대 | 호찌민 3. 서양사: 고대 그리스·로마부터 중세에서 근대로 이어지는 유럽의 역사 르네상스 | 미국 독립 혁명 | 청교도 혁명 | 산업 혁명 | 아테네 | 홀로코스트 | 파시즘 | 로마 | 시몬 볼리바르와 산마르틴 | 십자군 원정 | 절대주의 | 스파르타 | 공화정 | 그라쿠스 형제의 개혁 | 종교 개혁 | 북유럽의 르네상스 | 삼두 정치 | 헬레니즘 시대 | 로마의 황제 | 중세 | 대항해 시대 | 냉전 | 런던 | 아르헨티나 | 프랑스 혁명 | 샤를마뉴 대제 | 드레퓌스 사건 | 독일 사회 민주주의 | 러시아 혁명 | 폴리스 | 비잔틴 제국 | 오스트리아와 프로이센 | 봉건제, 장원제, 농노제 | 북유럽 복지 국가 | 영국의 세계 지배 | 브라질 | 포에니 전쟁 4. 예술사: 미술·조각, 시와 산수화 등 동서양 문화예술의 역사 인상주의 | 고딕 양식 | 베르사유 궁전 | 레오나르도 다 빈치 | 산수화 | 중국의 성 | 이백 | 우키요에 | 미켈란젤로 | 낭만주의 | 파르테논 신전 | 두보 | 원반 던지는 사람 | 겐지 모노가타리 | 가부키 | 삼국지와 수호지 | 파란색 5장. 문명사: 선사 시대, 고대 문명, 이슬람 문명 그 밖에 근현대사의 주요 사건 길가메시 서사시 | 동굴 벽화 | 아프리카의 역사 | 카스트 제도와 자이나교 | 이슬람의 역사 | 토지 개혁 | 로제타 스톤 | 스키타이 | 사우디아라비아 | 이란 | 주먹 도끼 | 메소포타미아 문명 | 파나마 운하 | 정통 칼리프 시대 | 산치대탑과 간다라 미술 | 아시리아와 페르시아 | 페니키아, 팔레스타인, 히브리 | 이집트 문명 | 러시아 | 청동기 | 인도 국민회의 | 동아시아 홀로코스트 | 마르코 폴로 | 팔레스타인 | 아방궁과 병마용 | 대학 | 오스만 제국 | 도교 | 시베리아 | 북아프리카와 알제리 6. 빅히스토리: 인류의 삶을 바꾼 중요한 역사 이야기 전신, 전화, 전기 | 기업 | 불 | 노동자 | 신대륙의 발견 | 유목민 | 말라카 | 미국의 세계주의 | 벤츠와 포드 | 수용소 | 베스트팔렌 조약 | 토지 | 여성 참정권 | 기사도 | 철도 교통 | 갑골문 | 자유주의 | 실크 로드 | 커피 | 차 | 세계 대전 | 비동맹주의 | 태평양 전쟁 7. 도시사·기술사: 역사적으로 중요한 장소와 공간, 기술에 관한 이야기 베네치아 | 성 바실리 대성당 | 베이징 | 뉴욕과 보스턴 | 캘리포니아 | 교토 | 상하이 | 앙코르 와트 | 보로부두르 | 예루살렘 | 홍콩 | 만국 박람회 | 도쿄 | 난징 | 시안 | 재개발 | 100년 전쟁 | 베트남 전쟁 | 참호전 | 콘스탄티노플 | 폭격 | 유격전 | 자금성 | 백화점 | 튀르키에★★★대한민국 대표 역사 선생님이 알려주는 세계사라고? ★★★세계사부터 동양사, 제3세계사까지! ★★★문명의 시작부터 현대사까지 한 권에 1페이지 1분이면 세계사 지식이 내 것이 된다! “세계사… 외울 것도 너무 많고, 내용도 방대해서 어려워.” 아마 대부분의 청소년이 세계사를 어렵게 생각할 것입니다. ‘학업만 따라가기에도 벅찬데 방대한 역사를 어떻게 이해해?’라는 생각이 들 수밖에 없지요. 《1페이지로 시작하는 세계사 수업》은 바로 그런 청소년들을 위해 쓰인 책입니다. 이 책은 대한민국 대표 역사 선생님이자 베스트셀러 작가 심용환 저자가 6천 년 세계사 중 가장 중요한 키워드 200개만 엄선해 실었습니다. 각 키워드는 딱 1페이지 분량으로 설명되어 있어 부담 없이 쉽게 배울 수 있고, 동양사, 인물, 서양사, 문명사, 빅히스토리, 도시사·기술사 총 일곱 분야의 주제 구성은 세계사를 머릿속에서 일목요연하게 정리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이 책을 통해 역사의 흐름을 단박에 이해하는 것은 물론 스스로 생각하는 힘을 길러나가는 즐거움을 얻게 될 것입니다. "세상 보는 눈이 저절로 트인다!" 6천 년 세계사 중 가장 중요한 장면 200 ★교과서와 함께 읽는 단 하나의 세계사 책★ 세계사, 어렵고 방대하다? 키워드로 익히면 다르다! ‘세계사’ 하면 어떤 생각이 떠오르나요? 어렵다? 재미없다? 외울 게 많다? 특히 따분하게 느껴지는 문명의 기원, 멀게만 느껴지는 서양사 중심의 세계사를 떠올리기만 해도 재미있을 거라는 기대를 하기 쉽지 않습니다. 인문학 가운데 역사만큼 시작하기 부담스러운 학문이 있을까요? 특히 당장 교과 공부만으로도 바쁜 10대들은 그런 생각을 더 많이 할 것입니다. 수능이나 논술을 대비해서 생각하는 힘을 기르고, 배경지식을 쌓는 게 좋다는 건 알지만, ‘그 방대한 것을 어떻게 다?’ 하고 엄두가 나지 않죠. 세계사부터 동양사, 제3세계사까지 한 권에 《1페이지로 시작하는 세계사 수업》은 그런 청소년들을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문명의 기원부터 현대사까지의 내용 중 세계사에서 꼭 알아야 할 키워드를 200개만 엄선했습니다. 또 서양사 중심의 기존의 세계사 책의 구성에서 벗어나, 동양사와 제3세계까지 역사를 균형 있게 바라볼 수 있도록 충실하게 구성했답니다. 학업 중 잠깐 독서의 짬이 날 때, 공부하다가 세계사와 관련된 궁금증이 생겼을 때 단 1분의 시간을 들여 1페이지 분량만 읽으면 됩니다. 동양사, 인물, 서양사, 문명사, 빅히스토리, 도시사·기술사 총 일곱 분야의 주제로 구성되어 있어 세계사의 핵심 내용이 머릿속에 일목요연하게 정리되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또 각각의 키워드에는 1줄 요약이 제공되는데, 이해를 돕는 풍부한 자료와 함께 이 문장만 읽어도 내용을 단숨에 파악할 수 있을 것입니다. 모든 역사의 기본, 세계사를 이해하는 시간 우리나라는 한국사에 비해 세계사 교육이 매우 미약한 수준입니다. 그래서 당장 입시와 직결되지 않는 세계사 공부를 왜 해야 할까 하고 고민할 수도 있어요. 하지만 한국사도 세계사의 한 부분입니다. 그뿐 아니라 모든 역사와 학문의 발전이 바로 세계사의 흐름과 함께하고 있습니다. 세계사를 이해할 때 비로소 제대로 된 인문학 공부가 가능하다는 의미예요. 물론 《1페이지로 시작하는 세계사 수업》은 논술을 비롯하여 소위 창의력을 검증하는 입시 준비와 관련해서도 유용합니다. 잘 외워서 시험만 잘 본다고 좋은 대학을 가는 시대는 지나가고 있지요. 21세기를 살아가는 청소년들에게 필요한 덕목은 바로 ‘스스로 생각하는 능력’이 아닐까요? 기계와 과학이 따라올 수 없는 것이 바로 인간의 창조성일 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이 창조성은 어떻게 기를 수 있을까요? 기존의 중요한 정보를 좀 더 꼼꼼히 살펴보고 충분히 숙지하는 가운데 고민거리가 생기고, 그때 내면에 생기는 질문을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에서 창의적인 태도가 자연스럽게 길러집니다. 이 과정을 친절하게 돕는 안내서가 바로 《1페이지로 시작하는 세계사 수업》입니다. 자, 그럼 즐겁고 재미있는 세계사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볼까요?
EBS 완벽분석 전국연합학력평가 고2 세계지리 (2024년)
한국영재개발원 / 한국영재개발원 편집부 (지은이) / 2024.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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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영재개발원
학습참고서
한국영재개발원 편집부 (지은이)
챗GPT로 공부가 재미있어집니다
메이트북스 / 박경수 (지은이) /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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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학습
박경수 (지은이)
챗GPT가 나만의 선생님이 된다면 어떨까? 이 책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십대를 대상으로 AI 챗봇 서비스 ‘챗GPT’를 활용한 공부법과 직업전망, 미래핵심역량 등 챗GPT가 가져올 여러 변화들을 ‘교육’의 관점에서 탐구하는 청소년 필독서다. AI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인 ‘AI 리터러시’가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제는 AI를 이해하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하는 시대가 되었다. 이런 맥락에서 AI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챗GPT가 불러올 변화를 인식하고, 이 똑똑한 AI 도구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은 십대의 눈높이에 맞춰 챗GPT의 기본 개념과 챗GPT를 활용한 국어·영어 공부법을 설명하는 것에서 나아가, AI의 등장에 따라 사라지는 직업과 새로 생기는 직업, AI 시대 유망 직업, 챗GPT 시대 인재가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인 ‘질문력, 창의력, 인문학, 문해력, 메타인지’에 대해 실제 챗GPT의 답변과 함께 재미있게 알아본다.지은이의 말_챗GPT 시대, AI 리터러시가 미래를 결정지어요! 1장 챗GPT가 십대들에게 보여주는 미래 너도나도 챗GPT, 도대체 뭐지? 챗GPT 하나로 세상이 바뀔 수 있다고? 구글과 네이버보다 더 강력한 챗GPT 챗GPT가 여는 미래의 교육혁명 챗GPT는 선생님의 경쟁자가 될까요? 아직은 불완전한, 그러나 가능성은 무한한 챗GPT 2장 챗GPT와 함께 공부하기 [국어] 챗GPT가 말하는 국어 공부 잘하는 방법 [국어] 어휘: 단어의 뜻을 파악하고 적용한 문장 만들기 [국어] 독해: 글의 구조 파악하고 독해 지문 만들기 [국어] 글쓰기: 주제 설정부터 챗GPT 피드백 받기 [국어] 토론: 주제 설정해 실제 토론 방법 파악하기 [영어] 챗GPT가 말하는 영어 공부 잘하는 방법 [영어] 단어: 단어의 뉘앙스 파악하고 예문 만들기 [영어] 독해: 다양한 유형의 독해 문제 만들고 풀기 [영어] 작문: 챗GPT 네이티브에게 영작문 첨삭받기 [영어] 번역: 챗GPT와 딥엘을 활용해 번역하기 [영어] 스피킹: 떨지 말고 편하게 챗GPT와 대화하기 챗GPT로 다른 과목도 공부할 수 있나요? 3장 챗GPT로 사라지는 직업과 새로 생기는 직업 챗GPT, 현재 직업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요? 흔히 말하는 ‘사’자 직업은 어떻게 될까요? 챗GPT는 창의적인 작가가 될 수 있을까요? 이제는 AI가 그림도 그릴 수 있을까요? 챗GPT 때문에 새롭게 생기는 직업도 있을까요? 챗GPT가 말하는 ‘AI 시대 유망 직업 10선’ 4장 챗GPT 시대, 십대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 5가지 [질문력] 질문하는 사람이 세상을 이끌어요 [창의력] 다양한 경험과 공감력이 창의력을 높여요 [인문학] 인문 교육으로 AI에 대한 비판적 사고를 키워요 [문해력] 문해력 기르고 ‘쓰는 사람’이 되세요 [메타인지] 미래에는 주체적인 사람을 원해요 미주“챗GPT가 나만의 선생님이 된다면?” AI와 함께하는 스마트한 공부법 A to Z 챗GPT가 나만의 선생님이 된다면 어떨까? 이 책은 미래사회의 주역인 십대를 대상으로 AI 챗봇 서비스 ‘챗GPT’를 활용한 공부법과 직업전망, 미래핵심역량 등 챗GPT가 가져올 여러 변화들을 ‘교육’의 관점에서 탐구하는 청소년 필독서다. AI를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는 능력인 ‘AI 리터러시’가 필수 역량으로 자리 잡으면서, 이제는 AI를 이해하지 못하면 살아남지 못하는 시대가 되었다. 이런 맥락에서 AI계의 뜨거운 감자로 떠오른 챗GPT가 불러올 변화를 인식하고, 이 똑똑한 AI 도구를 적절히 활용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이 책은 십대의 눈높이에 맞춰 챗GPT의 기본 개념과 챗GPT를 활용한 국어·영어 공부법을 설명하는 것에서 나아가, AI의 등장에 따라 사라지는 직업과 새로 생기는 직업, AI 시대 유망 직업, 챗GPT 시대 인재가 갖춰야 할 핵심 역량인 ‘질문력, 창의력, 인문학, 문해력, 메타인지’에 대해 실제 챗GPT의 답변과 함께 재미있게 알아본다. 1:1 과외처럼 개인 맞춤형 학습을 제공하는 챗GPT를 활용하면 효과적인 자기주도 학습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챗GPT와 대화하며 다양한 질문을 던지고 답을 얻는 과정은 적극적인 학습 태도를 갖추도록 도와줄 뿐만 아니라, 재미있는 게임이나 놀이처럼 여겨져 학생들의 공부 부담을 줄여줄 수 있다. 대화 내용 분석을 통해 학습 진도와 이해도를 측정하는 등 학습 성과를 평가하는 것 또한 쉬우며, 올바른 언어 사용법과 적절한 표현 방법을 배울 수 있다는 점에서도 챗GPT 선생님은 가치가 있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AI 챗봇과 함께하는 똑똑한 공부법을 몸소 실천한다면 챗GPT가 없던 시대에서는 상상할 수 없었던 수준의 학습이 가능할 것이다. ‘검색의 시대’를 ‘질문의 시대’로 바꾼 챗GPT 혁명 이후 ‘질문하는 능력’이 매우 중요해졌다. 이 책은 챗GPT에게 직접 질문하고 얻은 답을 예시로 보여주고 있어, 어떤 식으로 질문해야 원하는 답을 도출해낼 수 있는지를 배울 수 있다. ‘잘’ 질문하는 법을 알려주는 이 책을 따라 챗GPT를 200% 활용할 수 있다면 챗GPT 시대에 맞는 창의적인 인재로 거듭날 수 있을 것이다. AI 리터러시가 미래를 결정짓는 AI 시대, 꿈꾸는 십대를 위한 챗GPT 200% 활용법! 챗GPT로 이전과는 180도 달라질 미래교육의 모습, 꿈꾸는 십대는 어떻게 공부하고 무엇을 꿈꿔야 하는가? 진로 선택의 기로에 있을 십대 청소년들은 변화하는 시대를 읽고 발 빠르게 그 흐름에 올라타 적응해야만 빠른 변화의 물길 속에서도 길을 잃지 않을 수 있다. 그 험난한 여정의 길라잡이가 되어줄 이 책은 총 4장으로 구성된다. 1장 ‘챗GPT가 십대들에게 보여주는 미래’에서는 챗GPT라는 생성AI가 무엇인지부터 시작해, 챗GPT가 미래 세상을 어떻게 바꿀 것인지를 이야기한다. ‘검색의 시대’에서 ‘질문의 시대’로 넘어가는 데 디딤돌 역할을 한 챗GPT! 챗GPT가 가져온 학습 방법의 변화, 미래 교육혁명, 그 중심에 있는 선생님의 역할과 챗GPT의 역할 등을 알아본다. 2장 ‘챗GPT와 함께 공부하기’에서는 챗GPT와 함께 국어·영어 공부법을 알아본다. 챗GPT는 생성AI로, 스스로 뭔가를 만들어내는 능력이 탁월하기 때문에 특히 국어와 영어 같은 언어 과목 학습에 매우 유용하다. 따라서 이 책은 국어와 영어라는 핵심 과목을 중심으로 공부해본다. 국어의 경우 어휘, 독해, 글쓰기, 토론 공부 방법을, 영어의 경우 단어, 독해, 작문, 번역, 스피킹 공부 방법을 제시한다. 여러 구체적인 질문사례를 통해 챗GPT로 똑똑하게 공부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이 책을 따라 챗GPT를 잘 활용한다면 자기주도 학습의 효과를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을 것이다. 3장 ‘챗GPT로 사라지는 직업과 새로 생기는 직업’에서는 챗GPT 같은 AI의 등장에 따라 사라지는 직업과 새로 생겨나는 직업이 뭔지 살펴본다. AI는 이미 많은 직업들을 대체하고 있는데, 흔히 말하는 ‘사’자 직업부터 창의적인 작가와 화가 등이 AI의 등장에 따라 미래에는 어떻게 될 것인지도 알아본다. 챗GPT의 등장으로 새로 생겨나는 ‘프롬프트 엔지니어’라는 직업과 함께 챗GPT가 말하는 ‘AI 시대 유망 직업 10선’도 살펴본다. 4장 ‘챗GPT 시대, 십대에게 필요한 핵심 역량 5가지’에서는 챗GPT 시대에 필요한 핵심 역량이 뭔지 정의해본다. ‘질문력, 창의력, 인문학, 문해력, 메타인지’가 챗GPT 시대에 얼마나 중요하고 이를 통해 십대들이 어떻게 미래를 만들어갈 수 있는지 제시한다. 특히 이 장에서는 챗GPT와 함께 공부하며, 자신의 미래를 위한 필수 역량을 쌓아나갈 수 있는 방법을 찾아본다.현재 AI(인공지능)는 일상의 모든 영역에 적용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부터 쇼핑몰, 금융, 의료, 교육 등에 이르기까지 매우 다양하죠. 예를 들면, 의학 분야에서는 AI를 적용해 질병을 진단하고 예측하는 기술이 개발되었습니다. 자율주행자동차의 경우에는 AI가 운전을 대신하는 역할을 하고 있죠. 이처럼 AI는 우리의 삶을 더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줄 수 있습니다. 이런 환경에서 AI 리터러시(AI literacy)는 필수 역량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AI 리터러시가 뭐냐고요? AI 리터러시는 ‘AI에 대한 이해와 활용 능력’을 말합니다. AI 리터러시를 가진 사람은 AI 기술을 이해하고 활용할 수 있으며, 효과적으로 미래 대처도 가능하죠. 오픈AI(2015년 12월 11일 설립된 AI 개발사)에서 선보인 챗GPT가 세상을 정말 바꿀 것 같습니다. 두바이처럼 사막이 갑자기 도시가 되는 변혁보다는 우리의 일상에 깊숙이 들어와 그걸 직접 이용하는 세상이 되고 있기 때문이죠. 챗GPT는 생성AI의 대표적인 모델인데요, 생성AI라고 하니 기존 AI와 뭐가 다른지 이해하기가 어렵죠? 생성AI는 스스로 수많은 데이터를 학습하고 분석해서 누군가의 질문에 맥락에 맞는 답변을 해줍니다. 그래서 챗GPT는 영어로 하면 Generative Pretrained Transformer입니다. 사전에 뭔가를 학습해서 맥락을 이용해 대량의 데이터를 처리해주는 기술입니다. 우린 지금 궁금한 걸 네이버 지식인에 묻고, 네이버 검색창에 키워드를 입력합니다. 전문 자료가 필요하면 구글 검색창에 키워드나 키워드와 함께 파일확장자명을 입력하죠. 구글링을 통해 자료를 본 다음 부족한 자료를 또 찾기 위해 반복해서 또 다른 키워드를 넣고 자료를 찾죠. 굉장히 반복된 작업을 기계적으로 합니다. 그런데 챗GPT는 어떤가요? 챗GPT 사이트에 내가 원하는 걸 얻기 위한 질문을 하고 그에 대한 답변을 받는 걸로 끝나지 않습니다. 끝말잇기처럼 답변을 보곤 또 다른 질문을 합니다. 그러다 보니 어떤 사람들은 챗GPT를 단순 자료 찾기만을 위한 수단으로 생각하지 않죠. 계속 궁금한 사항을 물어보고 어떤 대답이 나오는지 보고, 또 그 답변을 보면서 곰곰이 생각하죠. 지금의 구글과 네이버가 단발성 키워드가 중심이라면, 앞으로는 끝말잇기와 대화의 시대가 되는 겁니다.
로미오와 줄리엣, 베니스의 상인
타임기획 /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김혜니 옮김 / 2002.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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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기획
청소년 문학
윌리엄 셰익스피어 지음, 김혜니 옮김
1 로미오와 줄리엣 1. 프롤로그 2. 베로나의 두 원수 집안 3. 무도회에서 생긴 일 4. 사랑에 빠진 두 사람 5. 로미오와 줄리엣의 비밀 결혼 6. 비극의 시작 7. 추방당하는 로미오 8. 결혼식날 아침, 줄리엣의 차디찬 시신 9. 안타까운 착오, 영원한 사랑 2 베니스의 상인 1. 우정을 위하여 2. 금.은.납으로 만든 세개의 상자 3. 외톨이가 된 샤일록 4. 두 친구의 엇갈린 운명 5. 젊은 박사의 뒤엎은 판결 6. 벨몬트의 아름다운 밤 3 작품 해설과 독서 토론 1. 작가와의 만남 2. 내용의 흐름 3. 작품 해설 4. 독서 토론 5. 독서 감상 6. 더 알아보기 7. 더 읽을거리
핵심큐 정치와 법 (2019년)
지학사(참고서) / 지학사 편집부 (지은이) / 2019.0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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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 개정 교육과정의 5종 정치와 법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하여 만든 1등급을 위한 시험대비 교재다. 1등급 준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주제별 개념과 핵심 자료를 선별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고, 시험에 나오는 문제를 단계별로 제시하여 시험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다.Ⅰ. 민주주의와 헌법 01. 민주 정치와 법 02. 헌법의 의의와 기본 원리 03. 기본권의 보장과 제한 Ⅱ. 민주 국가와 정부 04. 민주 국가와 우리나라의 정부 형태 05. 국가 기관의 구성과 역할 06. 지방 자치의 의의와 과제 Ⅲ. 정치 과정과 참여 07. 정치 과정과 정치 참여 08. 선거와 선거 제도 09. 다양한 정치 주체와 시민 참여 방법 Ⅳ. 개인 생활과 법 10. 민법의 의의와 기본 원리 11. 재산 관계와 법 12. 가족 관계와 법 Ⅴ. 사회생활과 법 13. 형법의 이해 14. 형사 절차와 인권 보장 15. 근로자의 권리 보호 Ⅴ. 국제 관계와 한반도 16. 국제 관계와 국제법 18. 국제 문제와 국제기구, 우리나라의 국제 관계 중간 · 기말고사 대비 대단원 평가 문제 Ⅰ. 민주주의와 헌법 Ⅱ. 민주 국가와 정부 Ⅲ. 정치 과정과 참여 Ⅳ. 개인 생활과 법 Ⅴ. 사회생활과 법 Ⅵ. 국제 관계와 한반도1등급을 위한 핵심 문제서! [핵심큐 정치와 법]은 2015 개정 교육과정의 5종 정치와 법 교과서를 철저히 분석하여 만든 1등급을 위한 시험대비 교재입니다. 1등급 준비를 효과적으로 할 수 있도록 시험에 자주 출제되는 주제별 개념과 핵심 자료를 선별하여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였고, 시험에 나오는 문제를 단계별로 제시하여 시험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1등급을 위한 핵심 문제서 ‘핵심큐 정치와 법’은 다음과 같이 구성되어 있습니다. [주제별 개념 완성 및 1등급 공략에 최적화된 문제!!] ㆍ 주제별로 시험에 잘 나오는 핵심 내용과 핵심 자료 제공 ㆍ 시험에 나오는 내신 완성 문제부터 고난도 문제까지 단계별 수록 [중간 · 기말고사 대비 대단원 평가 문제] ㆍ 다양한 유형의 문제를 제시하여 학교 시험을 확실하게 대비 ㆍ 단답형+서술형 문항으로 서답형 문제 집중 대비 [정답과 해설] ㆍ 명쾌한 해설은 물론 오답에 대한 풀이 제공으로 문제에 대한 의문 해결 ㆍ 친절하고 자세한 ‘자료 분석’으로 확실한 개념 이해
빠작 수능 국어 화법과 작문
동아출판 / 김형주, 이재찬 (지은이) / 2021.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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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주, 이재찬 (지은이)
다양한 담화 유형과 유형별 대표 문제가 수록된 최신 기출 지문으로 최근 수능 출제 경향에 대비할 수 있다. 기출 지문을 분석하는 훈련을 통해 수능 지문의 유형을 익히고 유형별로 글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다. 꼼꼼하게 지문을 읽는 연습을 함으로써 독해력을 기를 수 있다. [화법] 연습 01 발표│고구려 고분 벽화 02 강연│야생 조류 보호 03 토의│『의 이해』를 같이 읽을 방법 04 토론│홍보관을 운영할 동아리 선정 방식 05 대화│『토끼전』의 인물 평가 실전 01 발표│명태를 되찾기 위한 노력 02 발표│떫은맛 03 발표│볼펜 04 강연│여름철 가로수 고사 05 강연│영양 성분 표시 제도 06 강연│식용 꽃 07 강연│주사의 종류와 특징 08 연설│연안 생태계 보호 09 토의│사이버 언어폭력 근절 10 토의│미술관 문제 원인 및 해결 방안 11 토론│학교에서의 드라마 촬영 허가 12 토론│SNS를 활용한 선거 운동 도입 13 면접│창업 동아리 신입 부원 선발 14 대화│발표 준비 15 대담│동전 없는 사회 [작문] 연습 01 지역 방언 보호 02 올바른 물 섭취 방법 03 게임화 실전 01 손 글씨 쓰기 02 걷기의 가치에 대한 인식 03 인포그래픽 04 진도 기행 05 일상 체험을 통한 성찰 06 확증 편향에 빠지지 않기 위한 방안 07 PVC와 환경 문제 08 로봇세 도입 09 퍼네이션 10 사극의 본질과 역할 11 봉사의 날 운영 방식 12 시내버스 노선 신설 13 여름 방학 기간 단축 14 새로운 광고 기법 15 정보 통신 기술 발달에 따른 우리 농업의 미래 [융합] 연습 01 안전한 등굣길 02 우리 도시 소개 실전 01 의류 수거함 02 『레 미제라블』에서 인상 깊은 인물 03 장소의 획일화 04 산림 치유 프로그램 05 선생님 추천 책을 읽고 06 백화점 주변 교통 혼잡 문제 07 면접에 인공 지능 활용 08 한옥 관광지 조성 09 학생회장 선거에 결선 투표제 도입 10 사제동행 마라톤 행사 11 청소년 척추 질환 12 또래 상담 요원 모집 13 『허생의 처』를 읽고 14 아이디어 창출 중심 모형 15 도로 소음 문제와 대책 모의고사 1회/2회/3회 "최신 기출 문제로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 엄선된 최신 기출 지문과 문제 수록 : 다양한 담화 유형과 유형별 대표 문제가 수록된 최신 기출 지문으로 최근 수능 출제 경향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 독해력을 기를 수 있는 '담화 분석/글 분석' : 기출 지문을 분석하는 훈련을 통해 수능 지문의 유형을 익히고 유형별로 글의 구조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꼼꼼하게 지문을 읽는 연습을 함으로써 독해력을 기를 수 있습니다. 문제 해결력을 길러 주는 '문제 해결 TIP' : 대표 문제 유형을 해결하는 과정을 본 다음, 선지의 적절성을 판단할 수 있는 근거를 지문에서 찾아내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연습을 할 수 있습니다. 중요 개념을 쌓아 주는 '개념 플러스' : 해당 유형에서 자주 출제되는 중요 개념을 상세하게 정리하여 문제 해결에 필요한 기본 개념을 학습할 수 있습니다. 고전 문학, 현대 문학 ┃ 올바른 독해 훈련으로 문학 독해력을 기르는 문학 기본서 비문학 독서 ┃ 독해력과 추론적 사고력을 키우는 비문학 실전 대비서 문법 ┃ 내신부터 수능까지, 필수 개념 30개로 끝내는 문법서 언어와 매체 500제┃ 수능 1등급을 위한 언어와 매체 실전서 화법과 작문┃최신 기출 문제로 문제 해결력을 기르는 화법과 작문 실전서
과학의 미래가 여성이라면
서해문집 / 자라 스톤 (지은이), 정아영 (옮긴이) / 2022.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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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과학,수학
자라 스톤 (지은이), 정아영 (옮긴이)
저자는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포브스》 등에 과학 기사를 쓰는 저널리스트이다. 자신이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인턴 때부터 차별당한 적이 많았다. 제품 리뷰를 쓸 때였다. 저자는 카메라 리뷰를 쓰고 싶었지만 남성 편집장은 전동칫솔이나 헤어드라이기를 추천했고, 결국 그걸 써야만 했다. 여성이므로 무조건 분홍색 기기를 쥐어주려는 태도는 저자에게 쓰린 기억이 되었고 이 책을 집필하는 동력이 되었다고 한다. 여자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어야만 했던 선배 여성 세대가 ‘남성에게 익숙한 방식’을 익혀 과학·공학·기술 분야에 뛰어들었다면, 《과학의 미래가 여성이라면》 속 여성은 ‘자신에게 익숙한 방식’으로 이 분야에 뛰어든다. 여성 특유의 돌봄, 연결, 공존에 대한 감수성을 그들은 숨기려 하지 않으며, 오히려 이를 장점으로 삼아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의 기술을 만들어낸다. 평범했던 청소년기의 기억 속에서 본인이 지켜내야 할 가치와 맞서야 할 편견 사이를 슬기롭게 헤쳐 나간다. 틀을 깨는 것은 여성에게 좋은 기운을 준다. 과학과 함께하는 여성의 여정은 우아하고 지적이며, 다정하고 지속가능하다. 이 책은 여성이 과학으로 세상을 유쾌하게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번뜩이는 재능을 지닌 동시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의 여정을 걷고 있는 여성 롤 모델들, 과학을 바탕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긍정적인 곳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여성의 이야기를 상세히 들려준다.들어가는 말 6 1장 틀을 깨는 것은 여성에게 좋은 기운을 준다 16 _ 젠더의 벽을 허문 코딩 2장 미래의 식량 자원 50 3장 귀엽고 아량 있는 로봇과 공존하는 미래 82 4장 기후 행동의 퀸 108 5장 교도소를 새롭게 프로그래밍하라 132 6장 영감을 준 여성들 160 7장 미래는 바로 지금이다 168 나오며: 생각해볼 것 178 한마디 더 182 감사의 말 183기후위기와 젠더 프리즘을 장착한 과학 전문 기자와 Z세대 여성 스타트업 주인공들이 만났다 이 책을 쓴 자라 스톤은 《워싱턴 포스트》 《월스트리트저널》 《포브스》 등에 과학 기사를 쓰는 저널리스트이다. 자신이 단지 여성이라는 이유로 인턴 때부터 차별당한 적이 많았다. 제품 리뷰를 쓸 때였다. 저자는 카메라 리뷰를 쓰고 싶었지만 남성 편집장은 전동칫솔이나 헤어드라이기를 추천했고, 결국 그걸 써야만 했다. 여성이므로 무조건 분홍색 기기를 쥐어주려는 태도는 저자에게 쓰린 기억이 되었고 이 책을 집필하는 동력이 되었다고 한다. 저자는 여성 과학자뿐만 아니라 과학, 기술, 공학 분야 스타트업에 뛰어든 젊은 여성 기업인을 직접 만나 인터뷰했다. 저널리스트로서의 사회적 감수성과 통찰력으로 풀어낸 그들의 이야기는 낯설면서 흥미롭고, 쿨하면서 따뜻하다. 기후위기와 젠더 이슈가 최신 진행형인 멋진 과학 기술 프로젝트를 만난 결과는 이렇다. √휴대용 네일 아트 프린터 ‘네일봇NailBot’_프리 왈리아 √해조류를 재료로 한 생선 대체 식품_킴벌리 레 √다정한 병원용 로봇 ‘목시Moxi’_비비안 추 √대표적 온실가스 이산화탄소를 친환경 천연가스로 만드는 리액터_에토샤 케이브 √교도소 행정 시스템에 변화를 가져올 데이터 공유 프로그램_클레먼타인 저코비 위의 이야기 외에도 ‘주얼봇(JewelBots, 여자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쳐줄 수 있는 플라스틱 우정 팔찌)’ 개발자 데비 스털링과 사라 칩스, ‘루미네이트(여자아이들이 스스로 만드는 인형의 집)’ 개발자 앨리스 브룩스와 베티나 첸, 생선 대체 식품 시장의 스타트업 선두 주자 ‘뉴웨이브 푸드’ 설립자 도미니크 반스 같은 MZ세대의 빛나는 STEM(Science·Technology·Engineering·Math) 이야기가 펼쳐진다. 그 소녀들은 ‘어떻게’ 최신 기술 과학자와 스타트업 기업인이 될 수 있었을까 _“여러분처럼 보이고, 여러분처럼 말하고, 그러면서 훌륭한 일을 하고 있는 인물을 더 많이 알수록 여러분도 그 일을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커질 것이다” 여자도 가능하다는 것을 보여주어야만 했던 선배 여성 세대가 ‘남성에게 익숙한 방식’을 익혀 과학·공학·기술 분야에 뛰어들었다면, 《과학의 미래가 여성이라면》 속 여성은 ‘자신에게 익숙한 방식’으로 이 분야에 뛰어든다. 여성 특유의 돌봄, 연결, 공존에 대한 감수성을 그들은 숨기려 하지 않으며, 오히려 이를 장점으로 삼아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의 기술을 만들어낸다. 평범했던 청소년기의 기억 속에서 본인이 지켜내야 할 가치와 맞서야 할 편견 사이를 슬기롭게 헤쳐 나간다. 틀을 깨는 것은 여성에게 좋은 기운을 준다. 과학과 함께하는 여성의 여정은 우아하고 지적이며, 다정하고 지속가능하다. 이 책은 여성이 과학으로 세상을 유쾌하게 바꿀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다. 번뜩이는 재능을 지닌 동시에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삶의 여정을 걷고 있는 여성 롤 모델들, 과학을 바탕으로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을 긍정적인 곳으로 변화시키고 있는 여성의 이야기를 상세히 들려준다. 자신의 꿈을 위해 스타트업 특화 대학에 진학하거나, 기존의 관습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대담하게 개척하는 전공 선택의 경험, 그 경험을 바탕으로 한 사회 진출까지. 시행착오는 새로운 길을 모색하는 계기가 되며, 최신 과학 기술은 인생의 선택지를 넓혀주는 생각의 전환이 된다. 과학과 관련한 이 여성들의 이야기를 계속해서 읽어야 하는 것은, 책 속의 말처럼 “여러분처럼 보이고, 여러분처럼 말하고, 그러면서 훌륭한 일을 하고 있는 인물을 더 많이 알수록 여러분도 그 일을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이 커”지기 때문이다.2014년에는 오랜 친구인 공학자 사라 칩스(Sara Chipps)와 패션계 구루 브룩 모어랜드(Brooke Moreland)가 힘을 합쳤다. 여자아이들에게 코딩을 가르쳐줄 수 있는 플라스틱 우정 팔찌, 주얼봇(Jewelbots)을 개발한 것이다. 주얼봇 팔찌에는 꽃 모양 장식이 달려 있는데, 이 꽃 부분은 온갖 프로그래밍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친구 브라이어니가 근처에 오면 진동이 울리도록 하거나, 블루투스로 친구 마지를 인식하면 꽃의 색상이 바뀌게 할 수 있다. 친구에게 비밀 메시지를 보낼 수도 있고, 오픈 소스 애플리케이션을 이용하면 수업 시간표를 저장하거나 도움이 필요할 때 부모에게 문자 메시지를 발송하도록 하는 등, 자신만의 프로그램을 만들 수도 있다. “여자아이들은 일차원적이지 않아요.” 칩스는 기자들에게 말했다. “저희는 여자아이에게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바탕으로 기술과 그 밖의 모든 것에 접근할 수 있다는 걸 보여주고 싶습니다.” “사람은 얼굴과 눈을 갖춘 대상을 만나면 직관적으로 관계를 형성합니다. 저희의 궁극적 목표는 목시가 그러한 대상으로서 간호사의 동료로 인정받고, 신뢰할 수 있는 의료 현장의 일원이 되는 것입니다.” 안드레아가 딜리전트 로보틱스의 블로그에 올린 내용이다.진척 상황에서 확신을 얻은 두 사람은 투자자 유치에 시동을 걸었다. 그런데 관심을 보이는 투자자들이 있었으나, 두 사람은 소극적 태도를 버려야 한다는 조언을 들었다. “저희가 여성이기 때문에 더욱 까다로운 기준이 적용된 거죠.”(비비안) “좀 더 자신감 있게 걸어라. 말하자면 남성처럼 당당하게 자기 가슴을 두드리는 퍼포먼스도 주저 없이 해야 투자자가 아낌없이 돈을 쏟아 넣지 않겠냐는 얘기였어요.” 하지만 실현되기 어려운 허황된 약속을 하는 것은 비비안의 스타일이 아니었다. 비비안은 덜 약속하더라도 더 많은 성과를 안겨주고 싶었다. 그리고 두 사람의 판단은 결실을 거뒀다. 2018년 초에 트루 벤처스(True Ventures, 유명한 벤처캐피털 회사)가 두 사람을 믿고 210만 달러를 투자한 것이다. 마치 순풍을 탄 것 같았다. 알파 세대는 대략 2010년 이후에 태어난 세대를 가리키는데, 이들은 20년 뒤의 세상을 만들어나갈 주역이다. 로라에 따르면 이들은 활동가 세대다. “기후 위기가 이들을 움직이게 하죠.”2019년에 로라는 알파 세대, 즉 7~9세 어린이 1,001명의 인터뷰를 조사했고, 그 결과 기술이 이들의 행동주의에 큰 영향을 미쳤다는 데에 주목했다. “아마존의 인공 지능 알렉사와 구글 덕분에 아이들은 무궁무진한 세상에 접근할 수 있어요. 이 아이들은 부모 세대와 달리 하나의 비눗방울 속에서 자라지 않아요. 믿을 수 없을 정도로 다양한 세상을 접하며 자라죠. 그러면서 자신이 살아가는 세상에서 벌어지고 있는 커다란 문제들에 대해서도 알게 되고요.”(로라) 이 아이들은 세상의 문제에 큰 관심을 가질 뿐 아니라 실제 생활에서 어른보다 적극적으로 움직인다. 로라의 보고에 따르면 재활용을 자기 자신에게 중요한 일이라고 인식하는 밀레니얼 세대는 22퍼센트인 데 비해 알파 세대는 38퍼센트로 더 많다. 또 알파 세대는 이미 95퍼센트가 기후 재앙을 막기 위해 싸우고 있으며, 90퍼센트가 지구의 환경에 대해 몹시 우려하고 있다.“자녀를 어른처럼 대우해주고, 함께 기후 위기 문제를 이야기하는 부모가 많아졌어요.”(로라) 로라에 따르면 알파 세대의 의견은 미래를 위해서도 중요하지만, 놀랍게도 현재에도 무척 중요하다. 아이들은 투표는 할 수 없을지 모르지만, 그들이 말하는 것은 가정 내에서 큰 무게를 지닌다. “저희는 알파 세대를 양육하는 부모의 25퍼센트가 물건을 구매하기 전에 자녀의 의견을 묻는다는 사실을 알게 됐어요.” 장난감에서부터 텔레비전에 이르기까지 모든 것을 살 때 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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