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필터초기화
  • 청소년
  • 청소년 과학,수학
  • 청소년 문학
  • 청소년 문화,예술
  • 청소년 역사,인물
  • 청소년 인문,사회
  • 청소년 자기관리
  • 청소년 정치,경제
  • best
  • 유아
  • 초등
  • 청소년
  • 부모님
  • 매장전집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한글꽃을 피운 소녀 의병
책담 / 변택주 (지은이), 김옥재 (그림) / 2023.04.07
12,000원 ⟶ 10,800원(10% off)

책담청소년 문학변택주 (지은이), 김옥재 (그림)
조선에서 귀하게 여겨지지 않았던 한글이 임진왜란 시기에 임금과 백성이 소통하는 매개체로서 큰 역할을 하며 성장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쓰였다. 그리고 한글과 비슷하게 조선 사회에서 하찮게 여겨졌던 ‘천민, 아이, 여성’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의병이 되어 힘껏 싸웠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역사를 들여다보면, 초라하고 작은 힘들이 모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평화를 지켜내고는 했다. 흔히 우리는 역사 속에서 알려진 이름만 기억하지만, 사실은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존재들이 평화와 정의를 위해 힘을 모았기에 사회와 시대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이 책은 새롭고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을 알려 줄 뿐만 아니라, ‘작고 힘없는 존재들’과 ‘평화’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의병이라면서 왜 한글만 익히래? 의병장이 보낸 서찰 우리와 일본군, 누가 목숨 걸고 나설까? 조선은 우리 땅! 곽재우 장군을 만나다 눈앞이 탁 트인 느낌이야 거름강 나루 싸움 조선에 온 일본 공주 가야 이게 무슨 글씨야? 왜적과 내통하다니 조선 의병이 된 일본 철포 부대장 솥바위 나루 싸움 《조선왕조실록》을 지켜 낸 놀이패 달거리 범을 혼쭐낸 토끼처럼 과연 우리 임금님 아들 한가위, 싸우지 말고 쉽시다 나쁜 짓 한 사람은 별이 될 수 없어임진왜란 속에서 꽃핀 한글, 백성을 아우르고 나라를 지키다 임진년(1592년) 사월, 부산 앞바다를 새까맣게 뒤덮으며 몰려든 일본군은 삽시간에 부산에 있는 성들을 무너뜨린다. 그리고 거침없이 나라를 휘저으며 한양으로 치닫는데……. 지리산 골짜기에 있는 어울림에 의병장 곽재우의 서신이 도착한다. 어울림은 백정, 광대 같은 떠돌이들이 모여 이룬 마을인데, 그들에게 나라를 살리는 데 힘을 보태 달라고 부탁한 것이다. 양반들에게 괄시당하며 살던 마을 사람들은 양반들도 지키지 못한 나라를 왜 우리가 살려야 하냐며 고민하지만, 결국 의병들과 뜻을 함께하기로 한다. 열네 살 소녀 겨리도 당차게 나선다. 우리말과 글을 잘 살려 쓰는 겨리는 의병을 모으는 노래를 만들고 한글로 백성들 마음을 울리는 글을 짓는다. 조선에서 귀하게 여겨지지 않았던 여자와 아이, 천한 신분의 백성들이 나라를 위해 힘껏 싸운다. 그리고 이 싸움에서 큰 힘을 보탠 것이 바로 한글이다. 임진왜란 속 한글과 백성 이야기 ‘작은 힘들이 모여 나라를 살리다’ 창제 당시 한글은 사회 지도층이었던 양반들에게 환영받지 못했다. 한글이 양반들의 권력과 지위를 지키는 데 도움이 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리고 아주 오랜 세월 동안 한글은 ‘여성적이며 저급한 언어’로 여겨졌다. 그에 반해, 문자가 필요했지만 한자를 공부하기 어려웠던 백성들에게 한글은 배우기 쉽고 쓰기 편한 아주 유용한 글자였다. 신분이 귀하든 천하든 상관없이 한글은 만백성에게 열려 있는 글자였다. 《한글꽃을 피운 소녀 의병》은 조선에서 귀하게 여겨지지 않았던 한글이 임진왜란 시기에 임금과 백성이 소통하는 매개체로서 큰 역할을 하며 성장했다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쓰였다. 그리고 한글과 비슷하게 조선 사회에서 하찮게 여겨졌던 ‘천민, 아이, 여성’들이 나라를 지키기 위해 의병이 되어 힘껏 싸웠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역사를 들여다보면, 초라하고 작은 힘들이 모여 어려움을 극복하고 평화를 지켜내고는 했다. 흔히 우리는 역사 속에서 알려진 이름만 기억하지만, 사실은 알려지지 않은 수많은 존재들이 평화와 정의를 위해 힘을 모았기에 사회와 시대가 앞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이 책은 새롭고 흥미로운 역사적 사실을 알려 줄 뿐만 아니라, ‘작고 힘없는 존재들’과 ‘평화’에 대해 생각해 보게 한다. “의병을 모으려면 우리말로 뜻을 잘 밝혀 쓸 줄 알아야 해. 우리 마을만 해도 한시를 읽고 풀 수 있는 사람은 다섯 손가락을 다 꼽지 않아도 되지만, 한글은 코흘리개들 빼고는 다 떼었잖아. 어려운 한나라 글은 왜적들도 조금만 생각해 보면 금세 뜻을 헤아릴 수 있으나 한글은 깜깜할걸.” ‘저 사람들도 아버지이며 자식일 텐데 어째서 낯선 땅에서 죽어 가야만 했을까?’겨리는 진저리가 쳐져 땅바닥에 주저앉아 목 놓아 울었다. 막손이와 달음이도 멀찍이서 뒤엉켜 쓰러져 있는 사람들을 멍하니 바라보았다. 싸움터는 상상했던 것보다 끔찍했다.는개가 주저앉아 우는 겨리를 보고는 눈을 동그랗게 뜨고 달려왔다.“얘, 겨리야 왜 그래?”“가슴이 너무 아파. 어째서 이토록 많은 이들이 죽어 나가야 하느냐 말이야. 엉엉.”
로봇과 이별하는 프롬프트
문학과지성사 / 나혜원 (지은이) / 2025.11.25
14,000원 ⟶ 12,600원(10% off)

문학과지성사청소년 문학나혜원 (지은이)
세상에 없는 친구를 기억하기 위해 그 친구를 닮은 로봇을 만드는 과정을 그려내며, 청소년기 아이들의 복잡 미묘한 심리를 섬세하게 포착해낸 나혜원의 장편소설이다. 인공지능·버추얼 휴먼 기술이 일상으로 스며든 시대, 이 소설은 친구의 죽음을 맞아 그 친구를 닮은 로봇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현실을 마주하며 점차 성숙해가는 아이들의 성장담을 흥미롭게 펼쳐 보인다. 이름하여 새늘고 1학년 토론 동아리 <논하라>의 ‘닮1호 프로젝트’가 그것. 소설 『로봇과 이별하는 프롬프트』는 그 이름처럼 어둠 속 햇살같이 밝기만 하던 친구 ‘여명’의 죽음을 알리면서 시작된다. 여명의 절친 ‘리아’는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에 맞닥뜨려 죽을 듯한 고통을 느끼고, 리아마저 나쁜 생각을 할까 봐 염려하던 동아리 멤버 <논하라>의 ‘이룸’과 ‘세빈’은 여명과 똑같은 로봇 ‘닮1호’를 만들자고 제안한다. 리아, 이룸, 세빈은 로봇을 만들기 위해 리얼돌을 주문해서 분해해보기도 하고 유리를 세공하여 눈동자도 만드는 등 갖은 노력을 기울인다. 그러다가 가장 핵심 과제인 여명의 ‘기억’을 로봇에 입력하기 위해 여명의 집에 방문했다가 여명이 죽음에 이르게 된 실마리를 발견하게 되는데…….1. 리아―기억 그리고 감정 2. 세빈―너라는 존재 3. 이룸―엇갈린 미래 4. 세빈―사랑의 본질 5. 이룸―선택에 대하여 6. 리아―이별하는 프롬프트 작가의 말감정은 기억에서 파생된다 AI도 기억이 있다면 감정을 느낄 수 있지 않을까 세상에 없는 너를 기억하고 이별하기 위한 새늘고 1학년 토론 동아리 <논하라>의 로봇 제작 일지 “이날을 위해 송두리째 바친 여름방학은 오직 살아 움직이는 여명을 다시 만나고 싶다는 꿈을 위해서였으니까.” 세상에 없는 친구를 기억하기 위해 그 친구를 닮은 로봇을 만드는 과정을 그려내며, 청소년기 아이들의 복잡 미묘한 심리를 섬세하게 포착해낸 나혜원의 장편소설 『로봇과 이별하는 프롬프트』가 문학과지성사에서 출간되었다. 인공지능·버추얼 휴먼 기술이 일상으로 스며든 시대, 이 소설은 친구의 죽음을 맞아 그 친구를 닮은 로봇을 만드는 과정에서 자신을 돌아보고 현실을 마주하며 점차 성숙해가는 아이들의 성장담을 흥미롭게 펼쳐 보인다. 이름하여 새늘고 1학년 토론 동아리 <논하라>의 ‘닮1호 프로젝트’가 그것. 소설 『로봇과 이별하는 프롬프트』는 그 이름처럼 어둠 속 햇살같이 밝기만 하던 친구 ‘여명’의 죽음을 알리면서 시작된다. 여명의 절친 ‘리아’는 갑작스러운 친구의 죽음에 맞닥뜨려 죽을 듯한 고통을 느끼고, 리아마저 나쁜 생각을 할까 봐 염려하던 동아리 멤버 <논하라>의 ‘이룸’과 ‘세빈’은 여명과 똑같은 로봇 ‘닮1호’를 만들자고 제안한다. 리아, 이룸, 세빈은 로봇을 만들기 위해 리얼돌을 주문해서 분해해보기도 하고 유리를 세공하여 눈동자도 만드는 등 갖은 노력을 기울인다. 그러다가 가장 핵심 과제인 여명의 ‘기억’을 로봇에 입력하기 위해 여명의 집에 방문했다가 여명이 죽음에 이르게 된 실마리를 발견하게 되는데…… 죽은 친구를 기억하고자 여명을 닮은 로봇 ‘닮1호’를 만드는 과정에서, 그동안 마음속에만 담아두었던 얽히고설킨 멤버들의 진심과 각자가 처한 서로 다른 형태의 고민들이 수면 위로 떠오른다. 마침내 ‘닮1호’는 만들어지지만, 그 결과는 예상과는 사뭇 다르다. 아이들의 청춘처럼 뜨거운 열기로 가득한 습하고 무더운 여름방학, 그 짧고도 긴 시간을 무사히 건널 수 있을까. 기억이 지워지면 감정도 지워질까 이 책은 AI와 휴머노이드라는 첨단기술을 소재로 삼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친구의 죽음이라는 상실과 이별의 아픔에 맞닥뜨린 청소년기 아이들이 ‘로봇 만들기’라는 프로젝트를 통해 그 상처를 극복해나가며, 궁극에는 그 상처를 담담히 받아들이는 과정을 흥미롭게 그려낸다. 무엇보다 ‘기억’과 ‘감정’이라는 소재를 전면에 내세우며, 인간 본연의 존재란 무엇인가에 대해 질문을 던진다. 작가 나혜원은 이를 위해 중심인물인 리아, 세빈, 이룸의 시선을 일기처럼 교차하며 기억의 파편을 따라가듯 이야기를 전개해나간다. 기실, 누군가가 사라지는 순간은 죽음이 아니라 기억에서 잊히는 순간이 아닐까? 리아, 세빈, 이룸이 여명을 닮은 로봇을 만드는 과정에서 그동안 무심하게 지나쳤던 여명과의 기억들을 소환하게 되고, 여명만이 아니라 스스로에 대해서도 되돌아보게 된다. 죽은 여명을 다시 보고 싶다는 마음, 여명에게 하고 싶은 말이 있다는 마음으로 ‘닮1호’를 만들기로 결심하지만, 닮1호가 과연 여명을 대신할 수 있을까? “진짜라는 건 뭘까. 또 가짜라는 건 뭘까. 톰이 만약 린지를 잊는다면 그녀를 사랑해야 한다는 임무를 저버릴 수 있을까. 기억과 감정 사이에 얽힌 함수만 해결한다면 톰은 평범한 고철 덩어리로 돌아갈 수 있다는 것일까.” 유달리 습하고 무더운 여름방학 내내 로봇 닮1호를 만들고 마침내 로봇이 완성되었을 때 아이들은 또 다른 질문에 직면한다. “이 로봇은 과연 여명일까?” 작품은 내내 새늘고 1학년 토론 동아리 <논하라> 멤버들이 ‘닮1호 프로젝트’를 통해 죽은 친구를 다시 복원해내는 과정을 거치며, 친구의 죽음을 받아들이고 진정한 이별을 맞이하는 과정을 잔잔하게 보여준다.그날 이후 그림자처럼 죽음에 따라붙기 마련인 수많은 ‘선택’이란 난관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지. 네 자리 위에 국화를 놓는 일, 학교 게시판에 너를 기리는 메모를 붙이는 일, 운구차가 학교 운동장을 한 바퀴 도는 일, 그리고 교실에서 네 책상을 치우는 일……이 모든 선택이 끝나고 결과만이 덩그러니 남겨진 지금, 나는 여전히 네가 세상에 없다는 현실을 부정하고 있는지 몰라. 그래서 너를 닮은 로봇을 만들고 있나 봐. 이렇게, 오늘도. (1. 「리아―기억 그리고 감정」) 기억.여명아, 나는 믿어. 인간의 몸 80퍼센트는 물이 아니라 실은 기억을 터질 듯 머금고 있다고. 그로 인해 먹고 자고 움직이며 살아가는 거라고. 내 기억 속에서 아빠는 슬프게도 시커먼 유령 같은 형상이란 사실을…… 그 인간은 알기나 할까? 기억이 때가 되면 자연히 사라지는 몽고점이라면 얼마나 좋을까? (1. 「리아―기억 그리고 감정」) 닮1호(차여명)이것은 새늘고 1학년 토론 동아리 에서 제작한 로봇으로, 버추얼 휴먼의 하드웨어 안에 인공지능 챗봇 기반 소프트웨어를 이식한 휴머노이드였다. 얼핏 외관만 살펴봐도 두상에 섬세하게 이식한 인모, 화상 후 처치에도 쓰인다는 인조 피부, 아크릴이 아닌 순수한 유리를 가공해서 만든 안구 등이 고등학생 셋이서 만들었다고 믿기 어려울 만큼 높은 완성도를 보이고 있었다. 의 짙은 회색 캐비닛 문을 활짝 열면 쪼그려 앉아 있는 생김새까지, 생전 여명이 멤버들에게 장난치려고 숨었을 때의 모습 그대로였으니까. (1. 「리아―기억 그리고 감정」)
송재희선생님의 11강의로 끝나는 통합논술교과서 -하
페퍼민트(숨비소리) / 송재희 지음, 박철권 그림 / 2006.04.30
10,000원 ⟶ 9,000원(10% off)

페퍼민트(숨비소리)청소년 학습송재희 지음, 박철권 그림
현장에서 이루어졌던 논술강의를 책으로 옮겼다. 강의 내용은 물론 학생들과 주고받았던 대화 내용까지 가감 없이 그대로 옮겼기 때문에 직접 강의를 듣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특히 학생들의 고민이나 생각, 일상의 핵심을 꼭 집어내고 그것을 소재로 논술을 풀어냈기 때문에, 쉽고 재미있게 이해할 수 있다.상권 1강 논술이란 무엇인가?─내 삶에서 출발하는 논술, 그리고 글을 읽고 쓴다는 것 1. 현대사회에서의 경쟁력─이미지와 인간성 2. 시험은 정치적이다 3. 가치관을 강요하는 사회에서의 책 읽기 4. 한눈에 정리해보기 5. 보너스 강의─마음 다스리기 2강 내가 선 곳은 어디인가?─대한민국, 내가 선 이곳 1. 우리와는 너무 다른 두 종족 2. 서로 다른 세 종족의 서로 다른 가치관 3. 거대담론의 시대에서 탈거대담론의 시대로 4. 포스트포디즘 5. 세대를 알아야 논술이 보인다 3강 나는 무엇을 생각하는가?─미시적 욕망과 거시적 가치의 화해 1. 나는 무엇을 생각하는가? 2. 미시담론을 거시담론으로 바꾸기 3. 계열화와 배치 4. 우리에게는 상상력이 필요하다 5. 우리도 훌륭해질 수 있다 4강 내가 원하는 행복은 무엇인가?─개인과 사회와 행복 1. 행복이란 무엇인가? 2. 인간의 힘─사회가 인간을 행복하게 한다 3. 사회는 끝없이 인간을 불행하게 한다 4. 불행을 극복하는 방법 5. 행복해지기 위하여─내가 무슨 짓을 하는지 알기 5강 논술연습─지식·서비스 산업사회를 중심으로 1. 우리가 살아가는 시대의 정체 2. 지식산업시대 3. 우리 삶에 기초한 글쓰기 1 4. 우리 삶에 기초한 글쓰기 2 5. 위험사회론 vs 모험사회론 6. 1단계 원료를 사용하는 0단계 문명인 하권 6강 나는 어떤 것에 열광하는가?─대중매체와 스타시스템 1. 외모 콤플렉스 2. 표준의 문제 3. 표준의 결정 4. 스타일과 스타 5. 얼굴의 정치학 6. 내가 갖고 있는 언어는 무엇인가?─매스미디어와 얼굴성 7. 정리강의─논술 쓰는데 이용하기 쉽도록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보자`! 7강 나는 무엇을 하고 싶은가?─지식산업사회에서의 자기경영 1. 정보적 언어와 정서적 언어 2. 지식산업사회 3. 지식산업시대의 경쟁력 4. 끝으로─자기경영의 핵심 8강 내가 고통스러운 이유는 무엇인가?─상품의 물신성과 소외 1. 상품의 물신성 2. 역사와 인간형 3. 시간과 우상숭배 4. 행복해지는 방법 9강 내가 살고 있는 세상은 어떤 사회인가?─자본주의 1. 자본주의의 탄생 배경 2. 자본주의의 발전과 영향 3. 끝으로─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우리의 욕망은 19세기 인간의 개념 발견과 함께 변했다 10강 나는 무엇을, 어떻게 생각하는가?─과학철학 1. 논술의 비법 2. 근대 과학철학 3. 현대 과학철학 4. 시간을 통제하자! 11강 내가 할 일은 무엇인가?─새로운 실천을 위하여 1. 독서방법론 2. 두려움을 극복하고 앞으로! 3. 능동적 삶을 위하여─수동태는 가라!
드론 전문가 마스터플랜
더디퍼런스 / theD마스터플랜연구소 (지은이) / 2025.12.15
12,800원 ⟶ 11,520원(10% off)

더디퍼런스청소년 자기관리theD마스터플랜연구소 (지은이)
미래학자 토마스 프레이는 “향후 드론으로 할 수 있는 일이 무려 200여 가지 이상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드론 전문가 마스터플랜(2판)』은 이러한 미래 변화 속에서 진로를 고민하는 청소년들에게 드론 전문가라는 직업을 구체적이고 현실적으로 안내하는 진로 설계서다. 이 책은 드론 전문가의 특징, 필요한 역량, 세부 직종, 미래 전망 등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청소년 스스로 자신만의 진로 로드맵을 그릴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방과후 학교,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활용법, 자격증 취득 방법 등 실제 진로 준비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정보도 함께 수록했다. 드론 조종사, 드론 개발자, 드론 수리전문가, 드론 운항관리사, 드론 표준전문가, 드론 교육지도자 등 다양한 드론 전문가들이 실제로 어떤 일을 하는지 생생한 사례를 통해 소개하며, 드론의 A부터 Z까지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모든 정보를 담아 미래 직업으로서의 드론을 간접 체험하고 현실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들어가는 말 1장 드론 전문가는 어떤 직업이지? 드론 전문가란 누구인가? 드론 전문가가 하는 일 드론 전문가에게 필요한 능력 드론 전문가의 분류 ▲ 마스터플랜GOGO 드론의 비행 원리와 구조 2장 내가 드론 전문가가 되기까지 드론과 가까워지기 드론으로 나의 진로 찾아가기 정규 교육과정 따라가기 나만의 알짜정보 수집하기 ▲ 마스터플랜GOGO 드론 비행 안전 가이드 3장 드론 전문가로 살아간다는 것 드론 전문가의 세부 업무 들여다보기 드론 전문가의 직업적 역량 ▲ 마스터플랜GOGO 나도 드론 전문가! 10대 드론 레이서 4장 드론 전문가에게 어떤 미래가 펼쳐질까? 4차 산업 혁명의 상징, 드론 드론 전문가가 활약하는 다양한 직업 드론 산업에 미래를 걸다 드론 전문가가 만드는 내일 ▲ 마스터플랜GOGO 드론과 인공지능드론 전문가를 다룬 국내 유일 청소년 직업책, 2판 개정 출간!4차 산업혁명의 핵심 기술 ‘드론’의 A부터 Z까지!조종·디자인·제작·기술개발·정비·촬영·교육까지, 십대들의 미래와 꿈을 구체적으로 연결하다. 드론 전문가의 직업군 또한 세분화되어, 조종, 디자인, 제작, 연구, 기술개발, 상용화, 정비, 촬영, 교육 분야 등 다양한 산업 현장에서 활약하고 있다. 드론 정비사, 드론 조종사, 드론 개발자, 드론 촬영 감독, 드론 교관, 드론 표준 전문가 등 생각보다 훨씬 다양한 직종에서 드론 전문가가 활동 중이다. 이는 미래사회의 직업 생성 방식인 ‘창직’과도 가장 잘 맞닿아 있는 대표적인 산업 분야라 할 수 있다. 드론이 처음부터 다양한 분야에서 활용된 것은 아니다. 전문가들의 지속적인 연구와 도전, 그리고 새로운 활용 영역을 발굴하는 과정 속에서 촬영용, 군사용, 산업용, 레저용, 물류용, 수사용 드론까지 그 쓰임새는 날로 확대되었다. 자신의 분야에서 전문성을 쌓고 능동적으로기회를 만들어 가는 사람만이 진정한 드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다. 드론 산업의 성장과 함께 드론 전문가를 꿈꾸는 십대들도 빠르게 늘고 있다. 그러나 여전히 정확하고 체계적인정보, 그리고 현실적인 로드맵은 부족한 실정이다. 『드론 전문가 마스터플랜(2판)』은 이러한 갈증을 해소하기 위해, 드론 전문가의 직업 세계를 가장 현실적인 관점에서 정리한 국내 유일의 청소년 직업서다. 진로를 결정할 때 미래 전망만큼 중요한 것이 바로 ‘흥미’다. 드론 전문가를 꿈꾼다면 반드시 드론을 직접 만나고 교감하는 시간이 필요하다. 이 책은 드론의 기초부터 산업 적용, 직업 세계까지 연결하여 청소년들이 스스로 가능성을 발견하도록 돕는 실천형 진로 가이드이다. [이 책에서 꼭 읽어야 할 포인트] 1. 드론 전문가의 특징, 필요한 역량, 세부 직종, 미래 전망을 이해하고 자신만의 진로 로드맵을 설계할 수 있다. 2. 방과후학교, 자유학기제, 고교학점제 활용법, 자격증 취득 방법을 통해 드론 전문가를 현실적으로 준비할 수 있다. 3. 드론 과목 개설 고등학교, 드론학과 개설 대학교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4. 전문교육기관, 국가 자격증, 국내외 기업 정보를 통해 구체적인 진로 계획 수립이 가능하다. 드론 조종사, 드론 개발자, 드론 수리전문가, 드론 운항관리사, 드론 표준전문가, 드론 교육지도자 등 다양한 직업을 사례 중심으로 간접 체험할 수 있다. [이 책을 함께 읽는 부모님께] “내 아이의 꿈이 ‘드론 전문가’라면?” 기술의 진보는 직업의 풍경을 근본적으로 바꾸고 있습니다. 로봇과 인공지능은 인간의 위험하고 반복적인 일을 대신하고, 인간은 보다 창의적인 영역에 집중하는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새로운 직업이 생겨나는 동시에, 익숙한 직업은 사라지기도 합니다. 지금의 청소년들이사회에 나갈 때쯤이면 부모 세대가 상상하지 못했던 직업들이 현실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4차 산업혁명 시대는 기존 산업혁명과는 비교할수 없을 만큼 변화의 속도와 강도가 빠른 시대입니다. 지능화된 기계, 사물과 사람의 연결, 데이터와 인공지능이 중심이 되는 사회에서 새로운 전문가, 새로운 진로 설계가 반드시 필요합니다. 자녀의 진로를 가장 가까이에서 지켜보고 함께 고민해야 할 사람은 바로 부모입니다. 그 과정은 결코 쉽지 않지만, 포기할 수 없는 중요한 여정입니다. 부모의속도는 늘 자녀보다 빠릅니다. 자녀의 속도를 기다리고, 함께 보조를 맞추는 지혜가 필요한 이유입니다. 드론 전문가에 관심을 보인 것만으로도 그 아이는 이미 시대의 흐름을 읽고 있는아이입니다. 이 책이 아이와 부모가 함께 미래를 이야기하고, 진로를 설계하는 소중한 출발점이 되기 를바랍니다.
개봉동 명탐정
북멘토(도서출판) / 정명섭 (지은이) / 2019.11.27
12,000원 ⟶ 10,800원(10% off)

북멘토(도서출판)청소년 문학정명섭 (지은이)
바다로 간 달팽이 21권. 역사와 추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새로운 시대의 이야기꾼으로 자리 잡은 정명섭 작가의 탐정 소설이다. 괴짜 같지만 진짜 실력파 개봉동 탐정 민준혁과 돈만 밝히는 것 같지만 영리한 조수 안상태가 힘을 합쳐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상의 범죄를 엉뚱하지만 시원하게 해결한다. 개봉동 명탐정』에는 실화를 소재로 한 「지켜 주는 자의 목소리」와 학교에 불을 지르고 연락 두절이 됐다고 의심받는 안상태를 구해내기 위해 탐정의 추리를 해나가는 「불타는 교실」그리고 TV 리얼리티 쇼에 출연해 컨테이너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아내는 「리얼리티 쇼」까지 세 편의 이야기가 담겼다. 흔한 추리 소설이 아닌 이야기마다 굵직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이들이 왜 쉽게 가족이 아닌 외부의 누군가에게 마음을 내주는지, 어떻게 범죄 세계에 발을 들여 놓게 되는지, 또 지금의 학교가 학교 역할을 제대로 못하게 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생각하게 한다.지켜 주는 자의 목소리 7 불타는 교실 97 리얼리티 쇼 175 작가의 말 269사령 카페에 빠진 모범생, 불타는 교실, 컨테이너 살인 사건까지 경찰도 풀지 못한 미제 사건도 해결하는 개봉동 명탐정! 약간의 허세와 똘끼가 주무기인 탐정 민준혁, 고단한 일상을 까칠함과 영민함으로 이겨내는 안상태! 역사와 추리를 기반으로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새로운 시대의 이야기꾼으로 자리 잡은 정명섭 작가의 탐정 소설『개봉동 명탐정』이 출간되었다. 괴짜 같지만 진짜 실력파 개봉동 탐정 민준혁과 돈만 밝히는 것 같지만 영리한 조수 안상태가 힘을 합쳐 우리 주변에서 흔히 일어나는 일상의 범죄를 엉뚱하지만 시원하게 해결한다. 『개봉동 명탐정』에는 실화를 소재로 한 「지켜 주는 자의 목소리」와 학교에 불을 지르고 연락 두절이 됐다고 의심받는 안상태를 구해내기 위해 탐정의 추리를 해나가는 「불타는 교실」그리고 TV 리얼리티 쇼에 출연해 컨테이너 살인 사건의 범인을 찾아내는 「리얼리티 쇼」까지 세 편의 이야기가 담겼다. 흔한 추리 소설이 아닌 이야기마다 굵직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아이들이 왜 쉽게 가족이 아닌 외부의 누군가에게 마음을 내주는지, 어떻게 범죄 세계에 발을 들여 놓게 되는지, 또 지금의 학교가 학교 역할을 제대로 못하게 된 책임이 누구에게 있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독자는 세 가지 이야기를 읽으면서 어디에도 마음을 둘 곳을 못 찾는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고(지켜 주는 자의 목소리」), 교실에 불을 지르고 모든 죄를 안상태에게 덮어씌운 범인을 추리하며(「불타는 교실」), 진짜 살인 사건 현장처럼 꾸며진 외딴섬에서 미션을 수행하는 주인공들에 자연스레 감정이입을 하게 될 것이다. 정명섭 작가 특유의 위트 넘치는 대사와 휘몰아치는 전개, 놀랄만한 반전이 시종일관 독자의 눈길을 사로잡는다. 작가의 페르소나 민준혁을 통해 들여다보는 범죄와 그 속에 담긴 우리 아이들의 자화상 탐정 치고는 많이 어리숙해 보이지만 범인을 끝까지 추적해서 잡고 마는 민준혁은 작가의 페르소나이다. 작가는 바바리코트가 아닌 추리닝 자락을 휘날리며, 멋진 중절모 대신 야구 모자를 눌러쓰고 동네에서 벌어지는 온갖 부조리한 일들을 해결하는 탐정이 되고 싶은 꿈이 있었다. 그래서 실제 사건 사고를 조사해 이야기의 모티브로 삼았고, 그만큼 더 조심스러웠다고 고백한다. ‘추리 소설을 쓸 때는 다양한 이야기를 담는 것도 중요하지만, 잔혹한 범죄 이야기를 다루는 만큼 무엇보다 우리 사회를 비판적으로 바라보고 범죄에 희생된 사람들의 아픔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작가의 말 중에서).’ 범죄에 희생된 이들의 아픔을 염두에 두어야 한다는 작가의 평소 지론대로 「지켜 주는 자의 목소리」에 등장하는 인터넷 사령 카페는 단순한 재미 요소를 뛰어넘어 사회의 어두운 면을 면밀하게 들여다보게 하는 장치로 사용되고 있다. 말 잘 듣고 공부 잘하던 우등생의 일탈이나 성장기 아이들이 왜 가족이 아닌 타인에게 쉽게 마음을 내주는지, 또 어른들의 잘못으로 어려서부터 각박한 세상살이에 길들여진 아이들과 물질적인 이유로 친구에게 등을 돌리는 요즘 아이들의 이야기가 덕분에 한층 사실적으로 와 닿는다.준혁 아저씨의 꼰대 같은 말에 나는 고개를 저었다. “어른들이 그렇게 말하니까 아이들이 자꾸 겉돌죠. 그러다가 가족처럼 대해 주는 뭔가를 만나면 금세 빠져드는 거고요. 사령이든 뭐든 말이에요.” “왜 저렇게 우는 거야?”“버림받았잖아요.”“가족이나 친구도 아니었는데?”“어쩌면 그 이상의 존재였을지도 몰라요.”“그 무엇도 가족이나 친구를 대신할 수는 없어.”꼰대 같은 준혁 아저씨의 얘기에 나는 고개를 절레절레 저었다.“그런 게 처음부터 없는 사람도 있어요.” 눈앞의 현실을 받아들이는 데에 시간이 좀 걸리긴 했지만 정신을 차리고 사건에 집중했다. 중학교 교실이 불바다가 되었고, 불을 낸 용의자로 상태가 지목된 것이다. 그 녀석, 어쩐지 그 뒤로 연락도 없어서 이상하다 싶었다.“망할 자식!”나도 모르게 튀어나온 말이었다. 그 순간, 마늘을 빻고 있던 어머니가 등짝 스매싱을 날렸다.“너, 지금 엄마한테 한 얘기야?”“엄마 말고 쟤요. 쟤.”
간절히 꿈꾸고 뜨겁게 도전해라
웅진지식하우스 / 이길여 글 / 2008.10.22
12,000원 ⟶ 10,800원(10% off)

웅진지식하우스청소년 역사,인물이길여 글
깡촌의 구박받는 소녀에서 의료, 교육, 언론, 문화재단의 경영자로 우뚝 서기까지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의 꿈과 도전의 이야기를 담은 책. 저자의 성장기부터 꿈을 잃지 않고 한계단 한계단 삶의 계단을 올라와 드디어 꿈을 이루기까지 있었던 많은 일들과 그 일들안에서 깨닫게 된 것들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원하는 것이 있다면 그것을 간절하게 꿈꿀 것이오, 도전을 한다고 결심했을 때에는 이것이 마치 마지막이 될 것처럼 도전하라는 저자의 말은 그의 삶 전체가 증명하듯이 성공으로 가는 지침이 되었다.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몸 바쳐 환자를 치료하고 더 나아가 전 재산을 바쳐 의료법인을 만든 저자의 모습은 \'노블리스 오블리제\', 그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저자는 전라북도 옥구군 대야면 작은 마을에서 태어나 서울대 의대를 졸업하고 굴지의 산부인과의사가 되었다. 그러나 그것에 만족하지 않고 두 차례에 걸처 미국과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선진 의료 기술을 배워오고, 의료 취약지에 병원을 세우는 등 가슴으로 치료하는 의사로서의 모법을 보였주었다. 또한 이처럼 의사로서 정점에 도달한 뒤에도 그에 안주하지 않고 후학들을 키워나가기 위해 대학교와 연구소 등을 건립하며 의료, 교육, 언론, 문화재단의 경영자가 되었다. 이처럼 저자의 쉼없는 일생은 그저 편안하게 살아가는 것을 희구하는 현대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사랑의 인술을 펼치기 보다는 경제적인 부를 위해 의사의 길을 선택하기 쉬운 요즘, 선한 꿈을 꾸고, 또한 그 꿈을 위해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저자의 삶은 여성으로서, 의사로서, 경영자로서 우리 삶의 멘토가 되어 줄 것이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에게 _ 김주영(소설가) 들어가는 말 _ 여자라서 즐겁고 의사라서 행복한 인생 1장 _ 도전하는 사람만이 꿈을 이룬다 수많은 사람을 먹여 살릴 운명 행운이 따르는 내 이름 ‘길여’ 1등 행진, 이제부터 시작이다! 친구 순이와 아버지의 죽음, 나는 의사가 되겠다 촌에서 여자가 무슨 수로 서울대를 가? 가방에 사람 뼈를 넣고 다니는 여대생 여보, 눈을 떠! 의사 얼굴 구경이라도 해야지! 맞선 볼 시간 있으면 환자를 한 명 더 볼 테다 2장 _ 나라가 없고 환자가 없으면 의사도 없다 꿈에서도 보지 못한 신천지, 미국으로! 일회용 주삿바늘에 울고, 열정에 놀라고 한국의 애벌레, 뉴욕에서 날개를 달다 만인의 아내, 만인의 엄마로 살기 위하여 가자, 내 환자들이 기다리는 조국으로 엘리베이터가 있는 이길여 산부인과 세상이 달라져도 변하지 않는 세 가지 원칙 3장 _ 사람 냄새와 정이 듬뿍 담긴 병원 다 죽어가는 환자가 수술을 거부한 까닭 병원 마당에 가득 쌓인 망둥어와 옥수수 가장 좋은 약은 사람의 정성이다 장롱 안에 고이 모셔둔 예쁜 잠옷 의사에게 병 고치는 일보다 더 중요한 건 없다 가슴속에 따뜻하게 청진기를 품고 환자와 한 몸, 한마음이 되어 4장 _ 가슴으로 치료하는 의사가 되어라 마흔셋의 늦깎이 일본 유학생 잇쇼켄메이, 나는 할 수 있다! 전 재산을 바쳐 의료법인을 설립하다 이 병원을 맡을 사람은 선생님밖에 없습니다 “제1의 소원은 통일, 제2의 소원은 병원” 꿈과 땀으로 자라는 나무, 길병원 살을 도려내는 아픔을 안고 떠납니다 의술을 펼치는 데 차별은 있을 수 없다 5장 _ 사람이 희망이고, 사랑이 자산이다 누가 뭐래도 병원의 중심은 환자 우수한 학생들에게 ‘비빌 언덕’ 되기 경쟁력이 있어야만 대학도 살아남는다 과학이란 정답 없는 문제에 자유로이 대답하는 것 치매와 중풍 없는 세상을 위하여 자기 일에 미친 사람만이 세상을 감동시킨다 꿈을 이루는 공부법 6장 _ 나누면 커지고, 움켜쥐면 사라진다 고봉밥 심부름, 어머니가 주신 귀한 가르침 꿈은 또 다른 꿈을 낳는다 혜택받은 사람은 더 많이 베풀어야 한다 커피 한 잔, 담배 한 갑으로 얻은 새 생명 베푸는 일에 국경과 인종의 벽은 없다 봉사, 세상을 살아가는 최고의 지혜 많은 가족이 있어 나는 외롭지 않다 나가는 말 _ 바람이 불지 않으면 바람개비는 돌지 않는다 도전하는 사람만이 꿈을 이룬다! 해보지도 않고 처음부터 포기하는 것은 나약하고 비겁한 일이다. 가천길재단 이길여 회장은 1932년 전라북도 옥구군 대야면 죽산리 작은 마을에서 태어났다. 아들을 바라던 어른들의 기대 탓에 태어나던 순간부터 구박을 받으며 자랐지만,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노력하여 서울대 의대를 졸업, 굴지의 산부인과 의사가 되었다. 그러나 그는 여기에서 멈추지 않고 두 차례에 걸쳐 미국과 일본으로 유학을 떠나 선진 의료 기술을 배워오고, 의료 취약지에 병원을 세우는 등 가슴으로 치료하는 의사로서의 모범을 보여주었다. 또한 이처럼 의사로서 정점에 도달한 뒤에도 그에 안주하지 않고 후학들을 키워나가기 위해 대학교와 연구소 등을 건립하며 의료, 교육, 언론, 문화재단의 경영자로 우뚝 섰다. 이처럼 이길여 회장의 쉼 없는 일생은 그저 편안하게 살아가는 것을 희구하는 현대의 젊은 세대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사랑의 인술을 펼치기보다는 경제적인 부를 위해 의사의 길을 선택하기 쉬운 요즘,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몸 바쳐 환자를 치료하고, 더 나아가 전 재산을 바쳐 의료법인을 만든 그의 족적은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모범적인 전형이 되고 있다.?이처럼 선한 꿈을 꾸고 또한 꿈을 향해 끊임없이 열정적으로 도전하는 이길여 회장의 삶은?여성으로서, 의사로서, 경영자로서, 또 이 시대의 어른으로서 우리 인생을 빛나게 하는 멘토가 되어줄 것이다. 가능성은 꿈꾸는 사람의 몫이다 _ 지는 해를 바라보며 떠오르는 해를 생각해라 여섯 살 때까지 말도 제대로 못해 주위 사람의 걱정을 샀지만 열 아들 부럽지 않은 딸이 되기 위해 이를 악물고 공부해 한 번도 1등을 놓쳐본 적이 없는 아이, 가당치도 않다는 사람들의 편견을 물리치고 당당히 서울대 의대에 입학한 시골 소녀, 의대를 졸업하고 굴지의 산부인과 의사가 된 뒤에도 보다 나은 선진 의료 기술과 시스템을 배우기 위해 미국과 일본 유학길에 오른 사람, 그리고 그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정성껏 환자를 돌보고 환자들을 위해 병원을 전문화시키는 한편 훌륭한 인재를 키우기 위해 학교와 연구소를 건립해 의료 등대가 되어주는 사람. 이길여 회장의 이력을 살펴보면 이렇듯 그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목표를 세우고 끊임없이 도전하는 사람이다. 그의 사전에 ‘실패’와 ‘안 된다’는 말은 없다. 남들이 모두 어림없다고 고개 저을 때 지레 포기하지 않고 오히려 열정적으로 도전하고 마침내 꿈을 이루어낸다. 이러한 이길여 회장의 삶의 자세는 그것이 바로 세상이 만들어놓은 한계와 틀을 벗어나 자신 안에 숨겨진 가능성의 범위를 넓히는 길이라는 것을, 인생은 주어진 재능과 배경이 아니라 자신의 의지와 노력에 따라 달라진다는 것을 보여준다. 이는 그저 정해진 틀 안에서 편안하게 살아가는 것을 희구하는 현대의 젊은 세대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크다. 가슴으로 치료하는 의사가 되어라 _ 의사에게 병 고치는 일보다 더 중요한 건 없다 이처럼 끊임없는 도전 정신으로 늘 새로운 것을 향해 거세게 나아가는 이길여 회장이지만 그에게는 삶에 있어 변치 않는 중요한 원칙이 있다. 바로 의사로서 ‘첫째도 봉사, 둘째도 봉사, 셋째도 봉사’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정성을 다해 환자를 돌봐야 한다는 점이다. 그에게 환자는 조국이고 신념이다. 그래서 그는 자신의 도움을 필요로 하는 환자들을 기다리게 할 수는 없었기에 이길여 산부인과 시절 병원의 자랑거리이던 엘리베이터 한 번 타지 못하고, 제대로 먹지도 자지도 못한 채 환자들이 부르면 언제든 달려갔다. 뿐만 아니라 먹고살기 급급해 기본적인 의료 지식마저 갖추지 못한 사람들을 위해 자궁암 무료 검진과 교육은 물론 무의촌 진료를 실행해 나갔다. 실제로 그의 이러한 환자들에 대한 사랑과 열정은 ‘가슴에 품는 청진기’로 나타나기도 했다. 이길여 회장은 가천의대 졸업식에서 제자들에게 청진기를 하나씩 걸어주는 것으로 유명하다. 진료시 청진기의 차가운 금속성 때문에 놀라는 환자들을 배려하여 늘 자신의 품속에 품어 따뜻하게 데워진 청진기를 사용했던, 사소한 것 하나에서부터 환자를 생각하는 마음이 제자들에게도 전해지기를 바라서이다. 사랑의 인술을 펼치기보다는 경제적인 부를 위해 의사의 길을 선택하기 쉬운 요즘, 이처럼 사랑과 봉사의 마음으로 몸 바쳐 환자를 치료하는 그의 모습에서 우리는 ‘참 사람’의 모습을 발견할 수 있다. 사람이 희망이고, 사랑이 자산이다 _ 머리를 쓰는 인재가 있어야 세상이 열린다 1998년 가천의과학대가 문을 열었을 때 많은 사람들이 적잖이 놀랐다. 입학생 전원에게 6년 동안 등록금 전액 면제, 기숙사 무료 제공, 장학금 추가 제공 등의 다양한 혜택이 주어졌기 때문이다. 이는 이길여 회장 개인의 이익을 위해서가 아니었다. 가난 때문에 의대에 가고 싶어도 갈 수 없는 우수한 학생들에게 기회를 준다면, 훗날 이들이 따뜻한 가슴으로 인술을 베푸는 의사가 될 것이라는 믿음 때문이다. 또한 조장희 박사와 김성진 박사 등 세계적인 과학자로 인정받고 있는 우수한 석학들을 영입하고 최첨단 장비를 갖춘 뇌과학연구소와 암?당뇨연구원을 건립해 연구 지원에 힘쓰고 있다. 이 두 연구 기관은 무엇을 만들어 파는 곳이 아니라 오로지 연구에만 몰두하고 연구 성과만이 나오는 곳이다. 이처럼 이길여 회장이 거액을 들여 학교와 연구소를 설립해 지원하는 것은 훌륭한 인재가 있어야 수만 명의 사람이 편안하고 행복해질 수 있다는 믿음에서다. 이제 세상은 지식과 정보, 두뇌를 앞세우는 시대가 되었기에, 사람만이 희망이고 그 사람을 지원하는 일이 가장 큰 자산이라는 것이다. 나누면 커지고, 움켜쥐면 사라진다 _ 노블레스 오블리제의 모범적인 전형 또한 이러한 이길여 회장의 부의 사회 환원적인 걸음은 1978년 전 재산을 바쳐 의료법인을 설립하던 때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 당시 종합병원을 건립하기 위해서는 먼저 의료법인을 설립해야 했는데, 이는 개인의 재산을 사회와 국가에 헌납하는 것을 의미했기에 많은 개인 ‘병원’이 ‘의원’으로 이름을 바꾸는 것도 불사하던 시절의 일이다. 이후 이길여 회장은 적자를 감수하면서도 의료 환경이 열악한 양평과 철원, 백령도에 잇따라 길병원을 개원하는 한편, 의료 혜택의 사각지대에 놓인 공단 근로자에게도 24시간 병원 문을 개방해 진료의 기회를 넓히고, 지속적으로 해외 의료 봉사도 진행해오고 있다. 이와 같이 가진 것을 움켜쥐지 않고 늘 베푸는 삶을 살아온 그의 족적은 일신의 영달만을 위해 부를 축적하고 나눌 줄 모르는 많은 현대인에게 ‘노블리스 오블리제’의 모범적인 전형으로서 이 시대의 새로운 역할 모델이 되고 있다.
유형중심 고등 수학 (하) (2020년)
미래엔 / 박현숙 (지은이) / 2019.11.04
13,000원 ⟶ 11,700원(10% off)

미래엔청소년 학습박현숙 (지은이)
학습 주제(lecture)별 4쪽 구성으로 철저한 유형 분석 학습, 3단계(A, B, C) 학습으로 기본부터 실력까지 체계적인 유형 완전 학습, 최신 기출(수능, 평가원, 교육청) 문제로 완벽한 유형 실전 학습이 가능한 실전에서 강력한 문제 기본서다.Ⅰ. 집합과 명제 1. 집합 2. 명제 Ⅱ. 함수 3. 함수 4. 유리식과 유리함수 5. 무리식과 무리함수 Ⅲ. 경우의 수 6. 경우의 수 빠른답체크수학의 모든 문제 유형을 주제(Lecture)별 기본 4쪽으로 구성하여 학습 부담은 줄이고, 주제별 완전 학습이 가능합니다. 문제의 난이도에 따라 A, B, C 3단계로 나누어 기본부터 실력까지 체계적으로 문제 해결력을 강화할 수 있고, 최신 기출 문제(수능, 평가원, 교육청)를 엄선하여 실전 감각을 익힐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새 교육과정에서 강조하는 창의·융합적 사고력을 기를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Lecture별 유형 학습] 기본 학습: Lecture별로 교과서 핵심 개념과 이를 익히고 계산력을 기를 수 있는 문제로 구성하였습니다. 유형 학습: 교과서와 시험에 출제된 문제를 철저히 분석하여 개념과 문제 형태에 따라 다양한 유형으로 구성하였고, 출제 빈도가 높은 유형과 유형별 대표적인 서술형 문제를 제시하였습니다. [단원별 실전 학습] 실전 학습: 시험에서 출제율이 높은 문제, 변별력 있는 복합 유형의 문제와 기출 문제를 중단원별로 선별하여 응용력을 기르고, 실력을 점검하며 실전에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바른답·알찬 풀이] 정답만 빠르게 확인할 수 있는 빠른답 체크와 문제 이해에 필요한 자세한 풀이와 도움 개념을 수록하였습니다.
EBS 칼럼니스트가 알려주는 중학 국어 만점공부법
행복한나무 / 박기복 지음 / 2013.12.16
13,800원 ⟶ 12,420원(10% off)

행복한나무청소년 학습박기복 지음
만점 공부법 시리즈 23권. '나보통'이라는 평범한 중학생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이 책은 국어 공부법 책이면서, 동시에 자기주도학습 책이고, 공부를 통한 한 편의 성장소설이기도 하다. 이 책에 실린 12가지 국어공부비법은 실제 학교에서 공부하는 국어 교과 과정이다. 교과서를 받고, 수업 준비를 하고, 수업을 듣고, 수업 내용을 정리를 하고, 문제집을 풀고, 시험을 보고, 시험 결과를 평가하고, 수행 평가를 보는 과정에서 필요한 공부 자세와 공부법을 알려준다. |작가의 말| 국어는 공부의 주춧돌이다 재미나게 익히는 이 책의 과학적 구성 이 책의 등장 인물 |프롤로그| 세 명의 원수, 나를 공부하게 만들다 첫째마당. 주춧돌 공부법 _ 성적을 결정하는 국어 공부의 베이스캠프 1. 주춧돌을 놓지 않고 기둥을 세울 수는 없다 국어는 모든 공부의 주춧돌이다 낭독, 가장 효과적인 국어 공부법 <국어만점비법_01> 여섯 가지 원칙을 지키며 5번 이상 낭독하라 2. 내가 생각하지 않으면 내 실력이 되지 않는다 스스로 생각하기가 진짜 예습 배경지식, 이해력 향상을 위한 디딤돌 <국어만점비법_02> 누구의 도움 없이 자기 힘으로 글을 해석하라 3. 수업을 정리하는 방법이 성적의 반을 결정한다 색깔 펜과 포스트잇을 활용하자 수업을 간결하게 정리하는 시간, 2분! <국어만점비법_03> 색깔 펜, 포스트잇, 핵심요약으로 수업을 충실히 다져라 둘째마당. 갈래별 공부법 _갈래에 따라 공부법이 다르다 1. 소설은 사람을 이해하는 수단이다 소설은 작가가 만든 상상의 세계다 소설 이해의 첫 번째 도구, 사람 소설 이해의 두 번째 도구, 갈등 소설 이해의 세 번째 도구, 표현 소설 이해의 네 번째 도구, 주제 <국어만점비법_04> 네 가지 도구를 활용해 소설을 이해하라 2. 시 언어는 우리가 쓰는 일상 언어가 아니다 운율과 심상을 마음에 심어주는 ‘낭송’ 시를 이해하는 핵심 코드, 상징어 vs 일상어 시에 담긴 표현법이 재미있다! 정말? 시인이 말하는 주제를 곱씹어보자 <국어만점비법_05> 시 언어를 일상 언어로 바꾸며 시를 읽어라 3. 갈래 구분은 괜히 있는 게 아니다 생활글과 수필, 남의 경험을 통해 배움을 얻는다 설명문, 글쓴이가 전하려는 지식을 습득한다 논리적인 글, 논리의 내용과 형식에 주목한다 <국어만점비법_06> 글에 담긴 내용과 글을 담은 형식을 파악하라 4. 국어 이론과 문법, 수능 국어 시험에서도 발목을 잡는다 임시방편이냐, 근원적 해결이냐? 원리를 담은 문장을 정확히 기억하자 이해를 위한 필수조건, 충분한 데이터! <국어만점비법_07> 충분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원리를 습득하라 셋째마당. 국어 시험 공부법_만점을 위한 효과적인 공부법은 따로 있다 1. 모든 국어 시험문제는 학습목표와 주제로 통한다 학습목표와 문제의 연결고리 찾기 주제, 문제 해결의 핵심 열쇠 <국어만점비법_08> 학습목표와 주제를 중심으로 문제를 풀어라 2. 객관식, 무작정 골라잡기 유혹에서 벗어나자 답만 고르면 실력이 늘지 않는다 답을 고른 근거를 표시한다 문제만 풀지 말고 공부다운 공부를 한다 <국어만점비법_09> 정답인 이유를 표시하고 틀린 부분은 고쳐라 3. 서술형, 암기식 공부와 사고력 공부의 중간 시험 쓰고, 쓰고, 또 쓴다 객관식 문제는 서술형과 상관없을까? <국어만점비법_10> 서술형, 채점의 핵심 포인트가 무엇인지 확인하라 넷째마당. 수행평가 공부법_수행평가가 1등과 2등을 바꾼다 1. 잘못된 생활습관이 수행평가를 망친다 핑계는 성적을 바꾸지 못한다 수행평가의 기본, 청결과 정리정돈 <국어만점비법_11> 깔끔한 정리정돈과 메모로 생활과 공부를 정리하라 2. 글쓰기와 발표, 해보지 않고 잘하는 사람은 없다 독후감은 쓰기가 아니라 읽기가 문제다 논술, 두 가지 형식만 익히면 충분하다 토론과 발표는 가장 효과적인 학습법 <국어만점비법_12> 핵심비법을 정확히 이해하고 꾸준히 연습하라 |에필로그| 국어 공부를 위한 ‘좋은 습관’소설로 배우는 중학교 국어 만점 공부법의 모든 것!! - ‘나보통’과 함께 진짜 공부를 배운다 자기주도학습을 알려주면서 동시에 한 편의 성장소설 나보통은 평범한 중학생이다. 친구와 갈등하기도 하고, 엄친아 사촌을 질투하기도 하며, 좋아하는 여학생 때문에 가슴 설레기도 한다. 그리고 공부는 해도 중간, 안 해도 중간이어서 상위권 보다는 중위권 유지에 만족한다. 그런 나보통이 바뀌는 계기를 주는 세 명이 등장하면서 스스로 공부하는 법을 익히게 된다. 그래서 중간의 길, 보통의 길에서 벗어나 공부 습관이 잡힌 학생, 친구를 진심으로 위할 줄 하는 학생, 올바른 배움이 무엇인지를 아는 진솔한 학생으로 거듭난다. 따라서 『중학국어만점공부법』은 국어 공부법 책이면서, 동시에 자기주도학습 책이고, 공부를 통한 한 편의 성장소설이기도 하다. 실제 학교 시험을 대비하는 과정에 따라 배우는 스스로 공부법 이 책에 실린 12가지 국어공부비법은 실제 학교에서 공부하는 국어 교과 과정이다. 교과서를 받고, 수업 준비를 하고, 수업을 듣고, 수업 내용을 정리를 하고, 문제집을 풀고, 시험을 보고, 시험 결과를 평가하고, 수행 평가를 보는 과정에서 필요한 공부 자세와 공부법을 알려준다. 또한 학교 공부와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것들을 알려주어 자기주도학습이 가능하도록 하였다. 그 동안 다양한 국어 분야의 책을 낸 박기복 선생의 국어 공부법을 집대성한 책이라 할 수 있다. 왜 국어에 힘을 쏟아야 하는가? 많은 학생들이 국어 실력을 키우기 위해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는다. 수학과 영어는 초등학교부터 사교육을 받는 등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지만, 국어 공부는 독서와 논술 이상은 생각하지 못한다. 그러나 왜 국영수라 하여 국어를 영어와 수학 앞에 놓을까? 그것은 국어가 모든 과목의 주춧돌이기 때문이다. 수학도 국어, 과학도 국어, 사회도 국어, 한국사도 국어로 공부한다. 따라서 국어 실력이 부족하면 지식을 습득하고 이해하는 힘이 부족하기에 노력만큼 성적이 오르지 않는다. 국어 실력이 부족하면 영어로 된 지문을 해석은 해놓고 이해하지 못하는 황당한 상황에 빠지기도 한다. 그런데 이렇게 국어를 소홀히 취급해도 되는 걸까? 대부분의 학생들은 국어를 마치 암기 과목의 하나처럼 대한다. 글을 읽고 스스로 이해하고 해석하지는 못하고 그저 선생님이 가르쳐주신 대로, 참고서에 나온 대로, 인강에서 들은 대로 암기하고 정답을 고르기만 한다. 암기를 통해 학교 시험은 대처가 가능하겠지만 암기로 풀 수 없는 수능 국어 시험에서는 ‘감’에 의존하게 되고, 그날의 ‘컨디션’에 따라 국어 성적이 들쑥날쑥하게 된다. 1교시 국어 시험을 망치면 수능 시험 전체가 흔들리고, 국어 시험을 잘 보면 전체 수능 성적이 자기 실력 이상으로 나온다. 첫 시험인 국어가 수능의 성공과 실패를 좌우하는 경우가 많다. 국어가 흔들리면 수학과 영어도 흔들린다. 이처럼 국어는 어려운 과목이며, 수능 시험 성적을 좌우하는 과목이고, 노력한 만큼 결과가 나오지 않는 과목이며, 암기력으로 어찌 해 볼 도리가 없는 과목이다. 따라서 오랫동안 꾸준히 준비해야 하는 과목이다. 중학교 시기는 고등학교 공부의 토대를 튼튼히 다져야한다. 따라서 영어와 수학 정도는 아니더라도 중학교 때 국어 실력을 충분히 갈고 닦아야 한다. 『중학국어 만점공부법』은 중학생 시기에 국어 실력을 근본적으로 기르는 방법을 제시한다.
첫 키스는 엘프와
푸른책들 / 최영희 글 / 2014.03.25
11,500원 ⟶ 10,350원(10% off)

푸른책들청소년 문학최영희 글
푸른도서관 시리즈 67권. 푸른문학상 수상 작가 최영희의 첫 청소년 소설집으로, 저마다 자신이 처한 현실과 그 속에서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등장한다. 치고 박고 싸우면서도 어른들의 도움 없이 스스로 갈등과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며 한층 더 성장하는 그들의 모습이 돋보인다. 또 그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솔직 담백하게 그리고 있어 이 작품의 가치가 더욱 빛난다. 하고 싶은 일과 수많은 꿈을 뒤로 미룬 채 미래에 대한 압박감에 갇혀 십 대 시절을 보내는 오늘의 청소년들에게 부치는 ‘파이팅 넘치는’ 편지 같은 단편소설 여섯 편은 청소년들에게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지금, 바로 여기’를 살펴볼 여유를 선사한다. 고민들이 완전히 해결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나름대로의 해결점과 행복을 찾고 만족하는 등장인물들의 모습을 통해 고민이 모두 해결되지 않더라도 행복할 수 있다는 작지만 희망찬 메시지를 전한다. 또 온갖 고민과 시련을 겪고 난 뒤 맞이하는 행복의 모습이 다소 지질할지라도 ‘인생은 살아 볼 만한 것’이라는 긍정의 에너지를 심어 준다.꽃 찾으러 왔단다 똥통에 살으리랏다 첫 키스는 엘프와 별의 연산 우리들의 라커룸 인기 절정 영길이 작가의 말푸른문학상 수상 작가 최영희의 첫 청소년소설집, 『첫 키스는 엘프와』 -쉴 새 없이 내일을 향해 달리는 청소년들에게 외치는 ‘STOP 사인’ 학교에서 돌아온 아이들이 눈에 띄는 순간 자동으로 무한반복되는 소리는 집집마다 비슷하다. ‘속사포 랩’보다 빠르고 귀 따가운 엄마들의 잔소리다. 듣기 좋은 꽃노래도 한두 번이라고 했거늘, 이런 잔소리를 매일같이 오른쪽 귀로 듣고 왼쪽 귀로 뱉어 내는 아이들은 결국 입을 닫은 채 마음에 빗장을 내걸고 만다. 그러고는 책상 앞에 앉아 교과서가 아닌 소설책으로 눈을 돌려 그 속에서 나름의 돌파구를 찾으려고 한다. 적어도 그곳에는 같은 처지의 ‘친구’가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아이들의 ‘친구’를 탄생시킴으로써 그들을 이해하고 어른들을 대표해 화해의 제스처를 보내는 작가들이야말로 아이들이 바라는 ‘착한 어른’이 아닐까. 여기 뼛속까지 아이들 편인 ‘착한 작가’가 있다. 게다가 유쾌하고 상쾌하고 통쾌하며 쿨하기까지 하니 더 이상의 수식이 필요 없다. 바로 단편 청소년소설 「똥통에 살으리랏다」로 제11회 푸른문학상 ‘새로운 작가상’을 수상한 최영희 작가이다. 이번에 '푸른책들'에서 출간된 그의 첫 청소년소설집 『첫 키스는 엘프와』에는 저마다 자신이 처한 현실과 그 속에서 관계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들이 등장한다. 치고 박고 싸우면서도 어른들의 도움 없이 스스로 갈등과 문제점을 해결해 나가며 한층 더 성장하는 그들의 모습이 돋보인다. 또 그 모습을 있는 그대로 바라보고 솔직 담백하게 그리고 있어 이 작품의 가치가 더욱 빛난다. 하고 싶은 일과 수많은 꿈을 뒤로 미룬 채 미래에 대한 압박감에 갇혀 십 대 시절을 보내는 오늘의 청소년들에게 부치는 ‘파이팅 넘치는’ 편지 같은 단편소설 여섯 편은 청소년들에게 발걸음을 잠시 멈추고 ‘지금, 바로 여기’를 살펴볼 여유를 선물할 것이다. 진정한 멘토와 행복을 찾아 떠나는 ‘인생 답사 여행’ 서울시와 청소년상담복지센터가 청소년 64만여 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상담 내용을 분석한 결과 학업과 진로, 대인 관계 순서로 높은 비율을 나타냈다고 한다. 하지만 청소년들은 고민거리를 털어놓을 만한 누군가를 찾지 못해 힘겹게 하루하루를 ‘버티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이러한 청소년들과 달리 그들에게 ‘멘토’를 자처하고 나서서 행복을 찾아 주려는 사람들은 많다. 청소년들이 ‘앞만’ 보고 ‘잘 달리도록’ 채찍질을 하며 이끌어 주는 어른들이 대부분이지만 말이다. 최영희 청소년소설집 『첫 키스는 엘프와』에 등장하는 멘토들은 다르다. 표제작 「첫 키스는 엘프와」에서 첫 키스 경험 때문에 단짝인 다나와 멀어졌다고 생각한 채아는 당장 첫 키스 작전에 돌입한다. 같은 반 친구 ‘구자’는 그 과정에서 채아에게 진심 어린 충고와 조언을 해 주며 마음을 터놓을 수 있는, 공자 맹자보다 든든한 지원군이자 멘토가 되어 준다. 「우리들의 라커룸」에는 다소 엉뚱한 멘토가 등장한다. 반에서는 존재감 없는 병풍 캐릭터지만 불의에 맞서 출사표를 던진 ‘은둔 고수’ 고다린이다. 절권도 고수인 고다린은 날마다 삥을 뜯기는 유해달에게 먼저 구원의 손길을 내민다. 뜻밖의 인물인 ‘은둔 멘토’ 덕분에 서로에게 무관심하던 아이들이 서로에게 조금씩 관심을 갖게 된다. 작품 속 멘토들은 어른들이 아니라 또래의 친구들이어서 완벽하진 않지만 주어진 상황 속에서 최선을 다해 그들만의 최상의 해결책을 함께 마련한다. 이 밖에도 뚱뚱하고 못생긴 주제에 공부를 잘해서 왕따인 연두에게 ‘축구’라는 별명을 가진 친구가 생기는 과정을 통해 여중생들의 심리를 섬세하게 그린 「꽃 찾으러 왔단다」, 성적 지상주의에 빠져 있는 오늘날의 교육 현실과 기성세대의 몰이해를 ‘학군 답사 여행’이라는 유쾌한 소동을 통해 기발하게 풍자한 작품이자 푸른문학상 수상작인 「똥통에 살으리랏다」, 포장마차를 하는 엄마와 밤낮이 바뀐 생활을 하며 먹는 것으로 허전함을 달래던 육해나가 스스로를 사랑하게 되기까지의 과정을 가슴 뻐근하게 그린 「별의 연
가로미와 늘메 이야기
난다 / 허수경 (지은이) / 2021.10.03
13,800원 ⟶ 12,420원(10% off)

난다청소년 문학허수경 (지은이)
2021년 10월 3일 허수경 시인의 3주기를 맞아 새롭게 단장해 펴냈다. 1994년 시인이 독일에서 쓴 첫 장편동화 <가로미와 늘메 이야기>의 개정판이다. 이는 그가 2018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개작에 매진했던 이야기이기도 하다.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삼촌과 함께 사람의 손에서 자라게 된 오빠 가로미와 신령한 바위산을 두 날갯죽지로 품은 지킴이 매와 함께 자연의 손에서 자라게 된 동생 늘메의 이야기가 담긴 환상동화이다. 사고 이후 마음병이 깊어져 걷지 못하고 바퀴의자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가로미는 멀리 보이는 자연을 동경하며, 사람들을 치유하는 약초를 책으로 공부하며 살아가고 있다. 나는 것처럼 뛰고 걷는 늘메는 맘만 먹으면 갈 수 있는 읍내 마을을 불편해하지만 사람들의 아픔을 덜어주는 약초를 손으로 직접 따며 살아가고 있다. 마음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떨어져 살아야 했던 가로미와 늘메는 마주친 순간 서로가 찾던 서로의 오빠와 동생임을 직감적으로 알아버린다. 만남에 있어 시끌벅적한 껴안음이나 콧물 섞인 눈물바람은 없다. 속이 묵직한 이 두 아이는 누구한테 배운 적 없음이 분명해 보이는데 이른바 ‘순리’라는 걸 자연스럽게 깨달아 말을 아낄 줄 안다. 아이 둘의 속내가 담긴 독백을 좇다보면 참으로 안타깝고 아픈데, 책장이 넘어갈수록 이것이 ‘성장’이라는 과정이 아니려나 그 수순을 일견 당연함으로 받아들이게도 되니 이들에 우리가 자동 덧씌워지기도 한다. 삶의 환경은 저마다 다 다르겠지만 이런 고비고비를 숙성으로 우리는 성숙해가는 것이라 말할 수 있을 것이다.자네, 마음병이라는 거 아는가? / 07 너희들은 자매야 / 21 저 새가 진짜 좋은 소식을 가져오려나 / 35 나는 못 걸으니까 / 51 아이들은 우리보다 언제나 더 현명하다네 / 65 잃어버린 게 있어서 슬픈 거지 / 87 이루어진다고 믿으면 이루어져 / 105 내가 너를 사랑하니까 너는 내 딸이었어 / 121 마음이 다정해서 아마 다시 올 거야 / 139 너 외롭니? / 155 나는 너야, 너는 나구 / 173 너는 정말 돌아온 거야 / 189 그러니까 지금은 같이 가자 / 203 마음의 말은 들어서 아는 게 아니잖아요 / 223 작가의 말 / 239 개정판 작가의 말 / 243외로움과 사랑, 그 풀리지 않는 오라 허수경 시인 3주기에 선보이는 그의 첫 장편동화 2021년 10월 3일 허수경 시인의 3주기를 맞아 새롭게 단장한 그의 책 한 권을 수줍게 내밀어요. 1994년 시인이 독일에서 쓴 첫 장편동화 『가로미와 늘메 이야기』의 개정판인데요, 이는 그가 2018년 세상을 떠나기 전까지 개작에 매진했던 이야기이기도 해요. 1994년 5월 독일에서 처음 이 동화를 쓰고 작가의 말을 보탠 시인은 2018년 5월 독일에서 다시 이 동화를 고치며 개정판 작가의 말을 참으로 어렵사리 한 글자에 두세 호흡 꾹꾹 눌러가며 이렇게 보내온 바 있어요. “외로운 한 아이에게 이 책을 드린다. 그리고 꼭 말하고 싶다. 사랑한다고. 멀리, 멀리서 누군가는 너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잊지 말라고. 그 사람도 외로웠다고.” 짧고도 명징한 메시지. 따뜻한 제 마음을 우리에게 내어주는 것 같은데 시린 제 마음을 우리에게 들켜주는 것 같아서 어딘가 복잡미묘한 심정이 되어 저기 하늘을 쳐다보게 만들고 여기 땅을 바라보게 만드는 시인의 뼈가 단단한 말. 외로움과 사랑함, 사람 사이에 너무나 만만하게 너무도 흔하게 오가는 이 두 심경은 왜 그렇게 어려운 걸까요. 죽음의 끝자락에 놓인 그 순간에도 뒤엉켜서는 왜 그 오라가 풀리지를 않는 걸까요. 『가로미와 늘메 이야기』는 시인의 첫 장편동화지요. 공부하기 위해 독일로 떠난 지 1년 반 뒤에 펴냈던, 지금으로부터 27년 전 처음 선을 보였던 책이고요. 교통사고로 부모를 잃고 삼촌과 함께 사람의 손에서 자라게 된 오빠 가로미와 신령한 바위산을 두 날갯죽지로 품은 지킴이 매와 함께 자연의 손에서 자라게 된 동생 늘메의 이야기가 담긴 환상동화이기도 해요. 사고 이후 마음병이 깊어져 걷지 못하고 바퀴의자에 의지하여 살아가는 가로미는 멀리 보이는 자연을 동경하며, 사람들을 치유하는 약초를 책으로 공부하며 살아가고 있지요. 나는 것처럼 뛰고 걷는 늘메는 맘만 먹으면 갈 수 있는 읍내 마을을 불편해하지만 사람들의 아픔을 덜어주는 약초를 손으로 직접 따며 살아가고 있지요. 마음의 병을 치료하기 위해 떨어져 살아야 했던 가로미와 늘메는 마주친 순간 서로가 찾던 서로의 오빠와 동생임을 직감적으로 알아버려요. 만남에 있어 시끌벅적한 껴안음이나 콧물 섞인 눈물바람은 없어요. 속이 묵직한 이 두 아이는 누구한테 배운 적 없음이 분명해 보이는데 이른바 ‘순리’라는 걸 자연스럽게 깨달아 말을 아낄 줄 알지요. 아이 둘의 속내가 담긴 독백을 좇다보면 참으로 안타깝고 아픈데, 책장이 넘어갈수록 이것이 ‘성장’이라는 과정이 아니려나 그 수순을 일견 당연함으로 받아들이게도 되니 이들에 우리가 자동 덧씌워지기도 해요. 삶의 환경은 저마다 다 다르겠지만 이런 고비고비를 숙성으로 우리는 성숙해가는 것이라 말할 수 있을 테지요. 우리나라 산의 능선과 강의 물결을 닮은 시인 허수경의 시작과 끝, 그 전부 그러니까 떨어져 있다는 그 ‘거리’로 말미암아서요. 거리감이 있어야 멀리 산도 계곡도 호수도 한눈이라는 한 도화지에 그려넣을 수 있는 것처럼 말이에요. 독일로 떠난 시인이 ‘우리나라 산과 강과 물의 이야기’를 누구보다 가장 한국적으로 쓸 수 있었던 연유 역시 그 거리의 그리움이 간절함으로 두 무릎을 꿇게 하였겠구나, 새삼 알게도 되었어요. 이들 남매뿐 아니라 동화 속 등장하는 인물들 역시 우리 전통을 고수하는 역할로 등장하는 이유에 대해서도요. 우리 전통의 농사를 지을 줄 알고 우리 전통의 악기를 만질 줄 알고 우리 전통의 약을 지을 줄 알고 우리 전통의 절기와 우리 전통의 사계절을 우리 전통의 문화로 알고 한데 어우러져 살아가는 사람들…… 도통 거스름을 모르고 사는 사람들이 왜 산의 능선을 강의 물결을 닮았는지도요. 이야기는 어렵지 않게 잘 읽혀요. 줄거리의 요약이 중요한 게 아니라 무심코 툭 시인이 흘린 문장들이 손가락 사이로 빠져나갈까 두 손 가득 담으려 안달이 나는 데서 이야기를 꼼꼼히 붙잡게 되는 읽기의 방식도요. “잃어버린 게 있어서 슬픈 거지” “마음이 다정해서 아마 다시 올 거야” “나는 너야, 너는 나구” “마음의 말은 들어서 아는 게 아니잖아요” 그리고 특히나 이 두 문장요. “사랑…… 사랑이 뭐예요? 뭘 사람들은 사랑이라고 해요?” “사랑이란 자기를 잃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 아닐까.” 이 책을 읽는 내내 시인이 마냥 그리웠던 이유는 시인이 간절히 그리워했던 것이 무엇인지 이제야 명확히 말할 수 있을 것 같아서였어요. “저의 몸과 마음, 머리끝에서 발끝까지 우리나라 산천이 키워준 나에 대한 생각”(「작가의 말」)을 고스란히 받아적었다 하는 데서 이 책은 시인 허수경의 시작과 끝, 그 전부더라고요. 결국 시인의 간절한 그리움의 대상은 시인 자신이었겠구나, ‘뜨거운 눈물과 함께’ 이제야 정확히 아는 뒤늦음. 더 살피지 못해 미안했다고, 그리 외롭게 두어 미안했다고, 그러나 시인은 일찌감치 초연해 있던 것 같아요. “『가로미와 늘메 이야기』는 그러니까 지금 제가 가진 삶의 조건을 부정하면서 씌어진 것”이라(시인의 말) 단호히 기술했으니까요. 그리움의 증거가 이런 허기는 아니었을까 내 두 손을 다시 보게 하는 그리운 수경…… 묘하게도 이 책은 참 맛있기도 해요. 시인이 그리워한 고국의 밥상이 등장하는 까닭에 군침 도는 순간이 자주 찾아오곤 하였지요. “미나리와 김을 구워 만든 바삭한 김 가루로 초장에 버무려놓은 청포묵은 들깨 냄새가 머릿속까지 스며들 만큼 향기로웠다.”(113쪽) “맛깔나게 끓인 호박된장국이나 계란을 하얀 꽃망울처럼 띄운 수란이나 색색의 야채에 치잣물을 입혀서 김 한 장을 둘러 만든 부침개나 제비처럼 날렵하게 띄운 감자수제비나 또, 또, 보랏빛 물이 돋아나는 갓물김치나 굴을 넣어 아리게 부벼놓은 젓갈이나……”(115쪽) 얼마나 이 밥상을 그리워했을지, 그리움의 증거가 이런 허기다 싶으니까 오늘 주어진 밥상 위의 반찬 가운데 어느 하나 소중하지 않은 것이 없었어요. 시인이 우리에게 주는 깨달음의 치유는 말씀이 아닌 이런 오감의 뚜껑을 열어주는 두 손에서부터 비롯하기도 하는구나, 그리하여 시인은 내 두 손을 다시 보게도 하는 사람이구나. 시인은 말했지요. “저는 우리나라 산과 강과 물과 모습이 닮아 있는 이야기, 풀과 새, 꽃의 이름을 정확하게 불러주는 이야기, 그리고 그 산천에 사는 사람들의 상처를 치유해주는 이야기를 쓰고 싶었”다고. 그러기 위해서 시인이 택한 글쓰기의 정공법은 ‘잘’이라는 능수능란함이 아니라 ‘정직’이라는 단도직입이었어요. 그래서일까요. 책에 등장하는 인물들은 도통 융통성을 몰라 휘기보다 부러지는 편인데 묘하게 그 대목에서 사람에 대한 신의를 다시 새기게도 되더라고요. 말에 속기보다 몸을 믿기에서 오는 행함. “간절한 마음이 여럿” 모이면 멈췄던 소리도 일으킬 수 있다 하니 그 한데 모음으로 허수경이라는 이름을 한번 모아보고 싶어지네요. 사람 허수경이 궁금하고 시인 허수경이 그리운 분들이라면 『가로미와 늘메 이야기』를 찬찬 펼쳐주세요. 어느 페이지를 펼쳐도 사람 허수경이 살아 있고 어느 문장을 짚어도 시인 허수경이 살아 있어요. 독일에 살던 스스로를 ‘허깨비’라 칭했지만 이 책에서만은 허깨비일 수가 없는 이유, 산이 저기 있으니까요. 저기 산이 있음으로 이제 아주 조금 허수경을 알 것도 같으니까요. 허수경을 생각하면 산이 금방 마음의 지도 위에 나타나기 때문이니까요. 그리운 수경……이라고 불러볼 때마다 마늘처럼 아리지만 까치마늘 새순만큼은 행복해질 거예요.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을 감히 허수경 일러두기라 하고 싶네요.“내가 갖고 싶은데 꼭 돈이 있어야 되니? 이거면 안 될까? 내가 제일 좋아하는 것 중에 하난데.”늘메가 주머니에서 청딱따구리 깃털을 하나 꺼냈다.“작년에 청딱따구리가 줬어. 내가 다리를 고쳐줬거든.”“이건 안 돼.”“왜?”“이건 돈이 아니잖아.”“이건 청딱따구리가 정말 고맙다고 소중한 자기 어깨 깃털 하나 준 건데, 마음으로 준 건데, 이건 나하고 청딱따구리 사이에서 제일 소중한 건데두?” _100쪽“사람들은 다 의사야. 자기가 자기를 고칠 수 있는. 어느 날 우연히 벌을 치면서 알았지. 작기도 하고 크기도 한 벌의 나라에는 사람들보다 더 깊은 사랑이 있단다.”“사랑…… 사랑이 뭐예요? 뭘 사람들은 사랑이라고 해요?”“사랑이란 자기를 잃는 것을 두려워하지 않는 것 아닐까. 마치 일벌들이 자기의 목숨을 다해 꿀을 모아 꿀벌 나라를 지키는 것처럼.” 늘메는 가로미를 업었다. 넌 깃털처럼 가벼워서 언제나 난 마음이 아파…… 늘메의 눈에 눈물이 고였다. 내가 산으로 가려는 건, 가로미야 알겠니? 네가 옥당혜 그 고운 신발을 나한테 주었기 때문이야. 그 신발은 나에게 이렇게 말했거든. 늘메야, 엄마를 위해, 산지니를 위해, 산으로 가자, 그게 정말 착한 일이야. 산지니의 머리칼이 깃털이 아닌 연한 살점 위에 불이 지지고 간 아픔이 새파랗게 돋아들고 있었다. 자, 다시 들어보자. 이렇게 눈을 감고 자, 어느 봄날 저녁 환한 마늘등이 머루등이 강물을 조용히 거슬러갈 때 그 가슴에 담은 불이 물그림자에 어리듯 미나리를 넣고 화하게 무쳐놓은 청포묵의 들기름 냄새가 머리칼을 흔들고 가듯 은행나무 밑 보랏빛 머리핀이며 도라지밭 서붓거리던 도라지 흰 별이며 부순아 우리 어미소 부순이 외양간 기둥에 꽂아두었던 과꽃이며 이렇게 마음을 읽어내리는 게 진짜 마음을 아는 거지 그 순한 사람의 눈빛이며……
교과서 소설 다보기 1
C&A에듀 / C&A 논술 연구팀 지음 / 2017.03.08
15,000원 ⟶ 13,500원(10% off)

C&A에듀청소년 문학C&A 논술 연구팀 지음
학생들이 교사 중심의 학교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작품을 읽고 분석.비판.감상할 수 있도록 ‘꼼꼼히 읽기’와 ‘생각 말하기’ 그리고 ‘생각 키우기’라는 독후 활동 코너가 수록되었다. ‘꼼꼼히 읽기’를 통해 독서력을 측정하고, ‘생각 말하기’에서 토론을 통해 비판적.분석적 사고를 확장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생각 키우기’를 마련하여 학생들의 논술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배움의 현장에서 모둠 활동을 통한 독후 수업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다.1. 삶, 가치를 배우다. - 이효석, 〈사냥〉 - 현덕, 〈하늘은 맑건만〉 - 정호승, 〈항아리〉 2. 전쟁, 상처를 남기다 - 김원일, 〈오마니 별〉 - 이현주, 〈육촌형〉 - 황순원, 〈학〉 3. 사회, 현실을 만나다 - 오정희, 〈소음공해〉 - 박완서, 〈옥상의 민들레꽃〉 - 박완서, 〈자전거 도둑〉 4. 설화, 옛사람들을 만나다 - 〈소별왕 대별왕〉 - 〈동명왕 신화〉 - 〈호동 왕자와 낙랑 공주〉 - 〈아기 장수 우투리〉 - 〈소금 장수 아들〉 《교과서소설다보기》 시리즈 특징 1. 대치동 독서 논술의 메카 씨앤에이논술 최고의 강사진과 연구팀이 집필하였습니다. 2. 중·고등학교 국어·문학 교과서에 수록된 소설을 총망라했습니다. 3. 작품 전문을 줄이지 않고 그대로 실었습니다. 4. 작품을 깊이 이해·분석할 수 있는 토의·토론·논술 문제를 함께 엮었습니다. 5. 작품의 이해를 돕는 배경지식과 같은 주제의 다른 작품(소설, 시, 그림, 영화 등)을 소개하는 읽기 자료를 실었습니다. 《교과서소설다보기》 소개 《교과서소설다보기》는 씨앤에이논술 교사진의 열정이 담겨 있는 산물이다. 1998년 대치동에 씨앤에이논술이 설립된 이래, 교사진은 독서·토론·논술·첨삭의 4위일체식 수업을 진행하고 있다. 그 연장선상에서 교과서에 수록되어 있는 작품을 읽고 학생들과 토론·논술 수업을 진행하고자 《교과서소설다보기》를 출간하게 되었다. 《교과서소설다보기》에는 학생들이 교사 중심의 학교 수업 방식에서 벗어나, 친구들과 작품을 읽고 분석·비판·감상할 수 있도록 ‘꼼꼼히 읽기’와 ‘생각 말하기’ 그리고 ‘생각 키우기’라는 독후 활동 코너가 수록되었다. ‘꼼꼼히 읽기’를 통해 독서력을 측정하고, ‘생각 말하기’에서 토론을 통해 비판적·분석적 사고를 확장하고자 하였다. 그리고 ‘생각 키우기’를 마련하여 학생들의 논술 능력을 키우는 데 도움을 주고자 하였다. 배움의 현장에서 모둠 활동을 통한 독후 수업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으니, 아무쪼록 《교과서소설다보기》가 학생들의 문학작품을 감상하고 이해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Brilliante 화려하게, 찬란하게
꿈과희망 / 힐링캠프 지음, 나원선 엮음 / 2014.06.10
19,000원 ⟶ 17,100원(10% off)

꿈과희망청소년 문학힐링캠프 지음, 나원선 엮음
2014년도 대구광역시 교육청에서 실시한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뽑힌 책. 이 책은 대구이곡중학교 책쓰기 동아리 ‘힐링캠프’의 학생들의 작품집으로, ‘나로부터 출발한 이야기가 미래를 행복하게 꿈꾸게 한다’는 주제를 살려낸 작품들이다.책을 엮으며 여는 글 제1장 16살, 우리의 뜨거운 삶의 이야기 꿈, 희망 그리고 내일로 - 서영건 마멀레이드 하늘이 잼으로 변해가는 시기 - 허서영 나이아가라 폭포 - 최종훈 소설 - 피수빈 급책 - 이진주 제2장 상상 속에서 치유를 꿈꾸다 기억정원 - 이가현 Phantom Of The Cavern - 여정연 그 단짝 친구와 금붕어 - 김종은 HEXE - 김주은 푸른 나비 - 도우나 Dream's memory - 권수민 제3장 그래도 삶은 아름다워 난 1년 동안 미쳤었던 걸까나? - 김원영 환희 - 최소영 HURT - 홍주희 신 흥부와 놀부 - 이채원 일화 - 고승민 연못 - 조민주 응원의 말 닫는 글 책쓰기를 좋아하는 친구들이 모여 자기만의 이야기를 풀어낸 힐링캠프! 2014년도 대구광역시 교육청에서 실시한 책쓰기 프로젝트에서 뽑힌 책이다. 이 책은 대구이곡중학교 책쓰기 동아리 ‘힐링캠프’의 학생들의 작품집이다. 어른들의 눈높이에서 보면 아직 어리고 어설프지만 스스로 많은 고민과 아픔을 이겨내며 열심히 살아가는 학생들에게 책쓰기는 자신의 상처를 치유하고 다시 새로운 힘을 얻어 세상을 살아가는 과정이 된다. 이 책은 ‘나로부터 출발한 이야기가 미래를 행복하게 꿈꾸게 한다’는 주제를 살려낸 작품들이다.
클라우지우스가 들려주는 엔트로피 이야기
자음과모음 / 곽영직 지음 / 2010.09.01
12,700원 ⟶ 11,430원(10% off)

자음과모음청소년 과학,수학곽영직 지음
과학자들이 들려주는 과학이야기 시리즈 73권. 엔트로피 법칙을 발견한 물리학의 선구자 클라우지우스와 함께 열역학에 대해서 알아보는 탐험을 떠난다. 열을 얻는 방법에서부터 우주와 엔트로피의 관계까지를 설명해 주고, 열과 관계된 현상에 대한 연구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전개 되어 왔는지, 그 과정에서 엔트로피의 개념이 등장하여 발전되어 온 과정을 다뤘다. 또한, 열과 관계된 현상이 이해되어 가는 과정을 소개하고, 엔트로피가 무엇인지, 어떻게 발전되어 가는 지를 설명한다. 열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에 대한 해답부터 엔트로피 양이 제시되고 그것이 원자론적으로 설명되어가는 과정이 설명됐다.첫 번째 수업 - 나를 소개할까요? 두 번째 수업 - 열과 열기관 세 번째 수업 - 온도계 이야기 네 번째 수업 - 열소 이론 다섯 번째 수업 - 줄의 역사적 실험 여섯 번째 수업 - 열역학 제1법칙 일곱 번째 수업 - 엔트로피와 열역학 제2법칙 여덟 번째 수업 - 볼츠만과 엔트로피 마지막 수업 - 우주와 엔트로피■■■ 열과 열기관, 온도계, 그리고 엔트로피에 관한 모든 궁금증을 시원하게 풀어 주는 책! 엔트로피 법칙을 발견한 물리학의 선구자 클라우지우스와 함께 열역학에 대해서 알아보는 탐험을 떠난다. 열을 얻는 방법에서부터 우주와 엔트로피의 관계까지를 설명해 준다. 열과 관계된 현상에 대한 연구가 역사적으로 어떻게 전개 되어 왔는지, 그 과정에서 엔트로피의 개념이 등장하여 발전되어 온 과정을 다룬다. 클라우지우스의 시대로 돌아가 함께 공부해 보자. 이 책에서는 열과 관계된 현상이 이해되어 가는 과정을 소개하고, 엔트로피가 무엇인지, 어떻게 발전되어 가는 지를 설명한다. 열이 무엇인가 하는 문제에 대한 해답부터 엔트로피 양이 제시되고 그것이 원자론적으로 설명되어가는 과정이 설명됐다. ■■■ 이 책의 구성 및 장점 ― 개정된 교육과정을 반영하여 각 수업마다 연관되는 교과연계표를 삽입하였다. 즉, 교과 공부에도 도움을 주도록 하였다. ― 각 수업마다 ‘만화로 본문 읽기’ 코너를 두어 각 수업에서 배운 내용을 한 번 더 쉽게 정리할 수 있게 하였다. ― 꼭 알아야 할 중요한 용어는 ‘과학자의 비밀노트’ 코너에서 보충 설명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 ‘과학자 소개.과학 연대표.체크, 핵심 내용.이슈, 현대 과학.찾아보기’로 구성된 부록을 제공하여 독자에게 본문 주제와 관련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였다.
확실하게 수학 다잡기 수학 1
지상사 / 이성철 지음 / 2008.01.18
14,000원 ⟶ 12,600원(10% off)

지상사청소년 학습이성철 지음
교과서에서 배운 내용을 심화하고 논리성을 함양할 수 있도록 각 단원의 필수요소를 정리하고, 교과 내용에 숨은 요소를 파악하여 응용할 수 있도록 내용을 체계화하였다. 또 무엇보다 전체 교과의 내용을 연계성을 가지고 볼 수 있는 안목을 키워주고, 자신감과 성취감을 느낄 수 있도록 내용을 구성하였다.Section 01 행렬 쉬어가기 1 영화 Matrix와 행렬 연습문제 Section 02 지수 쉬어가기 2 바코드를 넘어서 연습문제 Section 03 로그 쉬어가기 3 지수와 로그의 기원 연습문제 Section 04 수열 쉬어가기 4 다항함수와 계차수열 연습문제 Section 05 수열의 극한 쉬어가기 5 수열과 알고리즘 연습문제 Section 06 무한급수 쉬어가기 6 π의 역사 연습문제 Section 07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쉬어가기 7 지수함수와 로그함수 그래프에서 보는 부등식 연습문제 Section 08 순열과 조합 쉬어가기 8 벌집은 왜 육각기둥일까? 연습문제 Section 09 확률 쉬어가기 9 확률이론의 기원 연습문제 Section 10 확률분포 쉬어가기 10 Bertrand's paradox에 대하여 연습문제 Section 11 연속확률분포 쉬어가기 11 증명의 시작 연습문제 Section 12 통계적 추정 쉬어가기 12 퍼센트와 퍼센트 포인트 연습문제 문제 정답 및 풀이 연습문제 풀이성적 향상은 기본원리에서 시작된다 수학 1을 처음 접하게 되면 10단계보다 다양해진 내용과 복잡한 형태에 당황하기 마련이다. 문제의 유형에 따른 풀이과정을 이해하면서 공부하는 것이 정석으로, 수학 1은 문제의 근간을 이루는 기본원리를 분석해내는 능력을 함양하는 것이 선결과제다. 많은 양의 문제와 적용 패턴에 대한 부담감으로 수학에 대한 흥미를 잃는 것보다, 기본적인 원리와 성질을 알고 이를 잘 활용할 수 있도록 연습하는 것이 수학에 투여하는 시간과 노력을 아낄 수 있다. 엄청난 시간과 땀을 투자해야 하는 과목이 수학이라는 편견이 학생들 사이에 심어진 것도 현행 교육의 문제에서 파생된 결과다. 20년 간 교편을 잡은 저자의 경험을 바탕으로 배우는 학생의 눈높이에서 문제 해결 방안에 접근하고, 학생들 스스로 생각해 가는 과정을 중시하여 다른 참고서와의 차별성을 부각시키고 있다. 중학생이나 고등학교 1학년은 수학 공부의 가장 근간이 되는 교과서의 내용을 숙지한 다음 선수학습용으로 이 책을 본다면 수학적인 사고력을 좀 더 폭넓게 함양하는 데에 도움이 될 것이며, 고등학교 2,3학년은 수업시간에 다 배우지 못한 내용을 많이 다루었으므로 잘못된 풀이로 갈 수 있는 요소들을 파악하여 제거하는 데에 주안점을 두고, 문제의 난이도보다는 접근하는 방법에 중점을 두고 공부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수능이나 모의고사에 출제되는 내용을 근간으로, 필수적이면서 혼란스러운 핵심요소를 추출하여 효율적인 풀이가 될 수 있도록 기술하였으므로 수리논술에 대비하는 데에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소년들의 솔직한 몸 탐구 생활
위즈덤하우스 / 일로나 아인볼트 (지은이), 바바라 융 (그림), 마정현 (옮긴이) / 2020.03.10
12,500원 ⟶ 11,250원(10% off)

위즈덤하우스청소년 자기관리일로나 아인볼트 (지은이), 바바라 융 (그림), 마정현 (옮긴이)
남자 청소년들이 사춘기가 되면, 몸과 마음에 혼란이 생기고 궁금한 것들도 많아진다. 이 책은 사춘기 소년들의 성과 신체 변화뿐 아니라, 나와 친구, 주변 관계를 둘러싼 모든 질문에 전문적으로 솔직하게 답변해 준다. 또한 자신의 몸과 마음을 이해하고 사랑하면서 주변의 소중함도 깨닫게 해 주는 완벽한 사춘기 안내서이다. 이와 함께 멋진 일러스트도 독자에게 책 읽는 즐거움을 더해 준다.사춘기와 몸 사춘기의 뇌/ 온몸이 폭발할 것 같은/ 건강한 몸 만들기/ 잘 먹고, 쑥쑥 크고/ 여드름, 그래서 어쩌라고?/ 털북숭이/ 샘솟는 땀/ 남자는 역시 목소리!/ 넘치는 힘으로/ 사춘기 비상 대책/ 사춘기 소녀들에게 생기는 일 친구와 가족 소년 2.0/ 부모 자녀/ 우리 남자들끼리만/ 최고의 단짝/ 너 자신이 돼라/ 장난으로 치고받기 / 정정당당하게 싸우기/ 접근 금지: 사이버 괴롭힘/ 매체 중독에 관하여 사랑과 감정 진짜 감정/ 들끓는 분노/ 사랑에 푹 빠졌어/ 데이트 왕/ 키스는 어떻게?/ 모든 것은 사랑/ 누가 누굴 좋아해?/ 난 누구지?/ 섹스와 친밀감 너의 음경/ 황홀한 꿈을 꾸다/ 오르가슴/ 포르노와 환상/ 혼자 하는 섹스/ NO는 NO야/ 작은 놀이 혹은 애무/ 사랑을 나누다/ 콘돔/ 피임약/ 아기는 이렇게 생겨 벌써 끝이라고?10대 남자 청소년들이 궁금해하는 몸, 우정, 감정, 사랑, 섹스에 관한 모든 질문에 답한다! 사춘기가 되면 많은 것이 변한다. 몸에서는 희한한 변화들이 생기고, 갑자기 감정이 폭발할 것 같다가 이내 평온해지기도 한다. 부모님과 사소한 일로 자꾸 부딪치는가 하면, 동성이나 이성 친구 관계도 복잡하게 여겨진다. 몸의 여러 변화와 수시로 바뀌는 감정, 많은 관계 때문에 힘들지만 막상 고민을 얘기할 만한 곳을 찾기도 어렵다. 그렇다 보니, 만만하게 인터넷을 찾아보게 되는데, 인터넷상의 잘못된 정보는 오히려 나쁜 해결책이 될 수도 있으니 조심해야 한다. 10대 남자 청소년들이 사춘기가 되면, 호르몬이 롤러코스터처럼 요동치며 몸과 마음이 의지와 상관없이 움직인다. 얼굴에는 여드름이 생기고 부드러운 솜털 형태로 수염이 자란다. 겨드랑이에도 털이 자라고 변성기가 시작되면서 목소리도 우스꽝스러워진다. 마음도 제멋대로 움직여서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한 낯선 감정들이 발달하면서 부모, 친구, 여자 할 것 없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에도 새로운 의미를 갖게 되고, 무엇보다 자신에 대한 생각도 달라진다. 이 책은 궁금한 것이 많아지는 10대 사춘기 남자 청소년들을 위한 맞춤형 ‘사춘기 안내서’로서, 당황스럽기만 했던 변화들이 모두 자연스러운 것이었고, 누구나 경험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친절하게 알려 준다. 민망하고 부끄러워서 선생님이나 부모님께 질문하기는 쉽지 않은 사랑, 성에 관한 궁금한 내용도 이 책에서는 속 시원하게 설명해 줄 것이다. 아들과 부모, 학교에서 함께 읽는 청소년 성교육 지침서 솔직하고 당당한 사춘기를 응원한다! 10대 남자 청소년들에게 사춘기가 중요한 이유는 무엇보다, 성적으로 성숙하는 시기이기 때문이다. 이때 제대로 성교육이 이루어져야, 성에 대해 제대로 인지하고 성적 충동을 조절할 줄 알며 이성에 대해서도 배려하는 성인 남자로 성장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왜 자신의 음경만 작다고 느끼는지, 음낭은 왜 크기가 다른지, 사정과 오르가슴의 차이는 무엇인지, 자위행위는 왜 하는지, 포르노와 진짜 섹스는 어떻게 다른지 제대로 알려 준다. 그리고 성 정체성이나 성적 지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포함해, 사회적인 ‘성’에 대해서도 자세히 배울 수 있다. 또한 성공적인 데이트를 위한 조언, 첫 키스의 시기와 방법 등을 다루며 사랑하는 사람이 생겼을 때 자신의 감정을 조절하는 법과 상대방을 배려하는 법도 함께 알려 준다. 남자 청소년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섹스에 대해서는 솔직하게 섹스의 즐거움, 방법 등을 설명하면서, 피임 방법, 콘돔 사용법, 아기가 생기는 원리 등을 알려 주고 피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더불어 성폭력이나 인터넷을 통한 성범죄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대처할 것을 함께 주문한다. 《소년들의 솔직한 몸 탐구 생활》은 사춘기를 겪는 10대 남자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하고 있지만, 사춘기 아들을 둔 부모님이나 10대 청소년을 가르치는 학교 선생님이 아이들과 함께 읽고 공감하고 이야기 나누면 좋은 책이다. 이 책은 아들의 갑작스러운 변화를 이해하게 해 주고, 10대 청소년들과 좀 더 자연스럽게 소통할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여드름은 모공이 막혀서 피지가 잘 배출되지 못할 때 생기는 거야. 일반적으로 피지선은 피부를 부드럽고 매끄러운 상태로 유지해 줘. 하지만 사춘기에는 종종 피지선이 많은 지방을 생산하는데, 이것이 피부 맨 바깥층을 막아서 각질을 만들어. 바로 그때 여드름이 생기는 거야. 그곳에 세균이 모여서 염증을 일으키면 곪게 되지. 대부분의 여드름은 저절로 완치되니까 절대로 여드름을 손으로 짜거나 누르지 마. 문제가 더 심각해질 수 있어.- ‘여드름, 그래서 어쩌라고? 중에서 첫 키스는 말할 수 없이 흥분되는 일이야! 누가 먼저 시작할까? 키스는 대체 어떻게 하는 거지? 다른 사람에겐 어떤 맛이 날까? 이것저것 생각하지 말고 해 봐! 네 감정이 이끄는 대로 따라 가고, 모든 감각으로 즐기면 키스는 (거의) 저절로 이루어져. 그때 무엇보다 중요한 전제 조건이 있어. 키스하는 것을 너와 그녀 모두 원해야 해.- ‘키스는 어떻게?’ 중에서
호랑이의 눈
창비 / 주디 블룸 (지은이), 안신혜 (옮긴이) / 2018.05.18
15,000원 ⟶ 13,500원(10% off)

창비청소년 문학주디 블룸 (지은이), 안신혜 (옮긴이)
창비청소년문학 84권. <안녕하세요, 하느님? 저 마거릿이에요> <별 볼 일 없는 4학년> 등으로 널리 알려진 주디 블룸은 간결한 문체와 진솔한 표현을 구사하며 10대의 마음을 가장 잘 대변하는 작가로 꼽힌다. 작가의 또 다른 대표작 <호랑이의 눈>은 어느 날 갑자기 강도의 총격으로 아빠를 잃은 열다섯 살 소녀 ‘데이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상실의 비극을 딛고 일어서는 데이비의 성장이 가슴 뭉클하게 펼쳐지며, 주디 블룸 특유의 삶을 향한 긍정성과 인간애가 돋보인다. 1981년에 초판이 출간되어 2012년 미국 현지에서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주디 블룸의 책 중에서도 최고”(뉴욕 타임스 북 리뷰)라는 찬사를 받으며 오늘날까지 널리 사랑받는 고전적인 작품이다.호랑이의 눈 작가의 말 옮긴이의 말슬픔의 자리 위에 다시 새기는 좋은 날들의 기록 미국 청소년문학의 고전을 만난다! 전 세계 어린이·청소년에게 열광적인 지지를 받고 있는 작가 주디 블룸의 청소년소설 『호랑이의 눈』(창비청소년문학 84)이 드디어 한국 독자를 만난다. 『안녕하세요, 하느님? 저 마거릿이에요』 『별 볼 일 없는 4학년』 등으로 널리 알려진 주디 블룸은 간결한 문체와 진솔한 표현을 구사하며 10대의 마음을 가장 잘 대변하는 작가로 꼽힌다. 작가의 또 다른 대표작 『호랑이의 눈』은 어느 날 갑자기 강도의 총격으로 아빠를 잃은 열다섯 살 소녀 ‘데이비’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상실의 비극을 딛고 일어서는 데이비의 성장이 가슴 뭉클하게 펼쳐지며, 주디 블룸 특유의 삶을 향한 긍정성과 인간애가 돋보인다. 1981년에 초판이 출간되어 2012년 미국 현지에서 동명의 영화로도 제작되었다. “주디 블룸의 책 중에서도 최고”(뉴욕 타임스 북 리뷰)라는 찬사를 받으며 오늘날까지 널리 사랑받는 고전적인 작품이다. 그야말로 대단한 소설이다. 주디 블룸의 책 중에서도 최고에 속한다. (뉴욕 타임스 북 리뷰) 아버지의 죽음과 어머니를 향한 걱정, 새 학교에 적응하는 문제 등으로 외로운 싸움을 벌이는 데이비의 모습이 가슴 아프고도 예리하게 그려진다. (커커스 리뷰) 미국도서관협회 선정 10년간 가장 많이 읽힌 책 100권 갈색 종이 가방 안에 담긴 그날의 비밀 데이비는 기억의 빈자리를 채울 수 있을까? 이야기는 데이비 아빠의 장례식 장면으로 시작한다. 가난하지만 두려울 게 없었던 가족, 서로 구속하거나 얽매지 않으며 단란하고 평화롭게 살아왔던 데이비네 가족이지만 아빠의 죽음 이후 모든 것이 달라졌다. 이제 엄마는 밤마다 온 방에 불을 켜고, 데이비는 베개 밑에 빵 칼을 숨긴 채 문밖에서 나는 소리에 귀를 곤두세운다. 어린 남동생 제이슨은 “아빠를 쏜 사람들 말이야. 그 사람들이 돌아와서 우리까지 쏘면 어떡해?”(19면) 하고 걱정한다. 데이비는 학교에 가서도 좀처럼 적응하지 못한다. 자꾸 기절을 하고, 과호흡에 시달린다. 특히 데이비가 직면하기 어려워하는 것은 집 안 옷장에 둔 갈색 종이 가방의 존재이다. 그 종이 가방에 대체 무슨 비밀이 깃들어 있기에 그러는 걸까? 아빠가 세븐일레븐 편의점에서 총에 맞던 날, 데이비는 어디서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주디 블룸은 자못 독자의 궁금증을 자아내면서, 회복을 위해 익숙한 집을 떠나 고모네로 향하는 데이비의 모습을 애정 어린 시선으로 좇는다. 그리고 데이비가 협곡에서 친구 ‘울프’를 만나고 심리 상담도 받으면서 그동안 회피했던 기억의 빈자리를 마주하는 과정을 감동적으로 그린다. 비밀스러운 종이 가방이 다시 열리는 순간이 오기까지, 데이비의 곁에서 치유의 과정을 찬찬히 따라가는 작가의 자세가 미덥고 따뜻하다. 세상은 정말 위험하고 무서운 곳일까? 비극을 딛고 성장하는 열다섯 살 소녀의 이야기 작가의 또 다른 작품 『포에버』가 10대의 성(性)과 사랑을 대담하고 사실적으로 묘사한 것처럼 주디 블룸은 항상 경계를 뛰어넘어 새로운 지평을 열어 왔다. 10대의 고민과 경험을 현실 그대로 전하며, 기성세대의 모순이나 부조리 또한 숨기지 않고 과감하게 그린다. 『호랑이의 눈』에서도 작가의 그러한 장기가 유감없이 발휘된다. 데이비의 가족이 머물게 된 고모네 집은 백인 중산층이 많은 로스앨러모스라는 도시에 있다. 아름답고 광활한 자연환경과는 달리 최첨단 무기 연구가 이루어지는 곳이다. 특히 원자 폭탄이 처음 개발된 곳으로 유명하다. 데이비는 그곳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이 두려움과 증오의 감정에 얽매여 사는지를 직접 확인하게 된다. 그리고 그 두려움 때문에 단순한 차이도 차별로 이어지고 상처를 남긴다는 점을 깨닫는다. 고모네 가족도 마찬가지다. 전 세계를 날려 버릴 수 있는 핵무기를 개발하면서도 언제 위험이 닥칠지 모른다며 전전긍긍하는 고모부나 백인 중산층이 아닌 타인은 으레 위험한 대상으로 규정짓고 경계하는 고모는 기성세대를 대변하는 인물이다. 이들은 세상이 얼마나 무서운 곳인지를 강조하며 데이비의 일거수일투족을 감시하려 든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위험하다! 협곡에 가지 마라, 데이비. 떨어지는 바위에 맞을지도 모르니까. 자전거 탈 때는 꼭 헬멧 써라, 데이비. 차에 치일지도 모르니까. 스키는 배우면 안 된다, 데이비. 식물인간이 될지도 모르니까!” 나는 바락바락 악을 썼다. “얘야, 데이비…….” 엄마가 내게 다가왔다. 하지만 나는 뒤로 물러났다. (213~214면) 작가 주디 블룸은 한 가정의 아버지를 앗아간 폭력 범죄와 핵무기를 만들고 소수자를 혐오하며 아이를 어른의 소유물처럼 대하는 다른 차원의 폭력을 대비해 보여 주면서 세상의 부조리를 예리하게 파고든다. 데이비는 이런 세상에서 자신 또한 계속 겁에 질려서 살아갈지 아니면 더 자유롭고 용감하게 살아갈지를 고민한다. 그리고 “나는 평생 두려워하며 인생을 보내고 싶진 않아.”(226면) 하고 다짐한다. 이런 데이비의 결심을 통해 작가는 세상이 아무리 복잡한 곳이라 해도 두려움에 맞서 인생을 사랑하는 법을 배워야 한다는 점을 설득력 있게 전한다. “걱정 마세요. 우리는 다 괜찮을 거예요.” 호랑이의 눈으로 세상을 응시하는 법 한편 데이비가 삶을 긍정할 수 있도록 돕는 존재인 ‘울프’는 이 작품의 빛나는 조연이다. 울프는 데이비의 눈빛에 슬픔이 어려 있음을 알아채고 이해해 주는 사람이다. 그 덕분에 데이비는 진정 깊고 담대한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볼 수 있게 된다. 한층 넓어진 이해와 용기로 삶을 아름답게 응시할 수 있게 된다. 작가 주디 블룸은 두려움과 폭력 앞에서 굴복하지 않고 꿋꿋이 성장하는 데이비의 모습을 힘 있게 전한다. 우리는 지금 어떤 눈으로 세상을 보고 있을까? “어떤 변화는 내면 아주 깊은 곳에서 일어”난다는(289면) 데이비의 말처럼 이제 우리가 자신만의 ‘호랑이의 눈’을 찾아 나설 때이다. 장례식이 있는 날 아침, 나는 적당한 신발을 찾느라 내 방을 샅샅이 헤집고 있다. 어떤 변화는 내면 아주 깊은 곳에서 일어나기도 하니까. 그런 변화는 자기 자신만 알 수 있다. 어쩌면 진짜 변화란 그런 것 인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