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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권으로 끝내는 AI 비즈니스 모델
청림출판 / 정두희 (지은이) / 2020.06.30
25,000

청림출판소설,일반정두희 (지은이)
2020년 4월부터 IBM의 최고경영자로 취임한 아르빈드 크리슈나는 IBM의 연례행사인 '싱크 디지털 2020' 기조연설에서 "20년 전에는 많은 이가 모든 기업은 인터넷 기업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나는 오늘 모든 기업이 인공지능 기업이 될 것이라고 예언한다"고 말하며 "그럴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렇게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맥킨지도 AI가 기업의 향방을 가를 최대 주요 변수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AI란 무엇이며, 비즈니스는 어떻게 혁신해야 할 것인가? 어떻게 해야 추상적이거나 관념적인 이야기에서 벗어나 AI 기반의 혁신적 비즈니스를 실질적으로 일굴 수 있을까? 수천 건의 기술 및 비즈니스 혁신 케이스를 분석해오며, 페드로 도밍고스 교수 등 AI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교류해온 정두희 박사가 국내 최초로 AI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을 지금, 공개한다.| 서문 기회의 문이 닫히고 있다 | 1장 혁신을 이뤄낼 공간은 어디에 있는가 STEP 1 AI 혁신의 종류부터 이해하라 STEP 2 엔지니어의 눈으로 문제를 통찰하라 2장 어떤 AI 기능을 사용할 것인가 STEP 3 AI의 핵심기능을 선택하라 STEP 4 AI의 적용방법을 채택하라 3장 AI 기능을 어떻게 구현할 것인가 STEP 5 최적의 알고리즘을 마련하라 STEP 6 외부 API를 소싱하라 STEP 7 핵심 데이터를 확보하라 STEP 8 품질을 평가하라 4장 어떤 가치를 창출할 것인가 STEP 9 AI의 가치 경로를 그려라 STEP 10 기능적 가치를 구체화하라 STEP 11 경험적 가치를 구체화하라 STEP 12 가치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라 STEP 13 가치를 확장하라 5장 AI 역량을 어떻게 확보할 것인가 STEP 14 AI 필수역량을 파악하라 STEP 15 전담인력을 확보하라 STEP 16 역량을 통합하라 STEP 17 AI 협업체계를 구축하라 6장 수익을 어떻게 창출할 것인가 STEP 18 혁신의 ROI를 측정하라 STEP 19 보이지 않는 수익을 파악하라 7장 한 장으로 만드는 비즈니스 캔버스 STEP 20 모든 아이디어를 한 장에 정리하라 부록 1. 우리 회사의 AI 혁신지수 진단하기 | 부록 2. 반드시 알아야 할 AI 핵심 개념사전 | 부록 3. 현장에서 많이 쓰이는 알고리즘 | 부록 4. 알고리즘 선정 가이드라인 “모든 기업은 인공지능(AI) 기업이 될 것이다!” _아르빈드 크리슈나, IBM 최고경영자 올해 4월부터 IBM의 최고경영자로 취임한 아르빈드 크리슈나는 IBM의 연례행사인 ‘싱크 디지털 2020’ 기조연설에서 “20년 전에는 많은 이가 모든 기업은 인터넷 기업이 될 것이라고 이야기했다. 나는 오늘 모든 기업이 인공지능 기업이 될 것이라고 예언한다”고 말하며 “그럴 능력이 있어서가 아니라 그렇게 변하지 않으면 살아남을 수 없기 때문이다”라는 말을 덧붙였다. 글로벌 컨설팅업체인 맥킨지도 AI가 기업의 향방을 가를 최대 주요 변수라고 말했다. 그렇다면 AI란 무엇이며, 비즈니스는 어떻게 혁신해야 할 것인가? 어떻게 해야 추상적이거나 관념적인 이야기에서 벗어나 AI 기반의 혁신적 비즈니스를 실질적으로 일굴 수 있을까? 수천 건의 기술 및 비즈니스 혁신 케이스를 분석해오며, 페드로 도밍고스 교수 등 AI 분야 최고 전문가들과 교류해온 정두희 박사가 국내 최초로 AI 비즈니스 모델을 만드는 구체적인 방법을 지금, 공개한다. 언택트 시대, 경쟁력을 높이는 마지막 기회는 AI에 있다! 코로나19가 불러온 언택트 시대의 도래, 전 세계가 AI 경쟁에 돌입했다. 앞으로는 AI를 선도적으로 도입한 기업과 AI 도입에 소극적인 기업 간의 차이가 극명해질 것이다. 다국적 경영 컨설팅기업 액센츄어에 의하면 선도기업과 후발기업 간의 연매출은 2배 이상 차이가 나며, 앞으로 그 차이는 점점 더 벌어질 것이다. 문제는 AI를 통해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의 시간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 점이다. 이 책의 저자인 정두희 한동대 교수는 전 세계 다양한 컨설팅 기업의 자료 조사를 통해 AI 혁신이 기업의 미래에 매우 중요하며, 그 수혜를 받을 수 있는 시간이 얼마 남지 않았음을 보여준다. 또한 지금이 AI 혁신을 위해 부단히 준비해야 할 때라고 말하며, AI를 통해 거대한 기회를 획득할 수 있는 혁신 프로젝트를 진행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지금부터 언택트 시대의 마지막 기회, AI 비즈니스의 처음부터 완성까지 차근차근 따라가 보자. 대한민국 최초로 공개하는 실전 AI 이노베이션 프로그램 20단계 《한 권으로 끝내는 AI 비즈니스 모델》은 정두희 박사의 전작 《3년 후 AI 초격차 시대가 온다》에서 차마 다 알려주지 못한 AI 비즈니스의 모든 것을 담았다. 전작이 AI 기술의 필요성을 주장했다면 이번 책에서 정두희 박사는 AI 비즈니스 모델을 완성하는 실천적인 방법을 알려주며, AI 혁신의 길에 하루라도 빨리 올라 탈 것을 권한다. AI 혁신은 표면적으로는 인공지능 기술을 통해 새로운 기능을 구현하는 것이지만, 사용자에게 분명한 가치를 제공하고 사용자 경험을 획기적으로 향상시켜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까지 개발되어야 완성된다. 이 책은 AI 비즈니스 모델 개발을 돕기 위해 7개에 걸친 핵심 질문과 20단계의 프로그램으로 이루어져 있다. 먼저 AI 혁신의 속성을 이해해야 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문제 정의부터 해야 하는데, 중요한 것은 AI 기능에 대한 지식을 갖춘 상태에서 문제를 바라보아야 한다는 것이다. 그러고 난 후에는 사용자에게 어떤 가치를 제공할지를 고민해야 한다. 기술적 가치, 기능적 가치, 경험적 가치로 이어지는 가치경로를 이해하고 경험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전략부터 세워야 한다. 이러한 과정을 추진하기 위해서는 AI 역량을 갖춰야 한다. 내부에서 갖춰야 할 역량과 외부에서 끌어올 역량을 구분하고 창출되는 경제적 가치를 검증하는 작업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이 모든 것을 한 장으로 정리하는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를 그릴 수 있으면 20단계 프로세스는 완성된다. 자율주행차 ㆍ 언택트산업 ㆍ 스마트홈 ㆍ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ㆍ 맞춤형 의료 세계 최고 기업들의 최신 AI 사례와 비즈니스맵을 한 권에! 언뜻 어려워 보이는 과정이지만, 저자는 이런 다양한 내용들을 세계 최고 기업들의 사례와 함께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자율주행차, 언택트 산업, 스마트홈, 맞춤형 의료 등 AI 기술이 꼭 필요한 산업들에서 두각을 드러내고 있는 세계 최고 기업들의 제품과 경영 비결을 알려주며, 독자들이 AI 비즈니스 모델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AI 기술의 정의부터 아이디어 발상, 구체적인 AI 기술 도입방법, 더 나아가 AI로 비즈니스를 혁신하는 방법에 이르는 전략과 지침을 다양한 사례와 도식화된 로드맵을 통해 알려주는 이 책은 경영진은 물론 실무자에게 꼭 필요한 책이 될 것이다. 더불어 우리 회사의 AI 혁신지수를 평가하는 방법과 반드시 알아야 할 AI 핵심 개념, 현장에서 많이 사용하는 알고리즘 등을 수록하고 있어, AI를 하나도 모르는 사람이라고 해도 AI의 정의부터 차근차근 알아갈 수 있다. 3000퍼센트 가치 창출의 비밀을 알고 싶다면, 미래 산업의 로드맵을 배우고 싶다면 더 늦기 전에 반드시 읽어야 할 책이다.이처럼 AI 기능이 구현된 제품 및 서비스는 기존의 것보다 우수하며 이를 이용하는 사용자는 커다란 가치를 얻게 된다. 이를 통해 궁극적으로 사용자경험의 비약적 향상을 실현하는 일종의 경험혁신을 이뤄내는 것이다. AI 혁신은 기술로 시작해서 인간의 경험으로 끝난다. 기술혁신에 국한되는 게 아니라 궁극적으로 새로운 사용자경험을 창조함으로써 완성된다. _ <STEP 1 AI 혁신의 종류부터 이해하라> 인공지능은 사실 기술 자체가 아니라, 다양한 요소기술을 포함하고 있는 기술의 집합 개념이다. 인공지능이 할 수 있는 일은 매우 다양하다. 수많은 AI 관련 기능 중에서 사용자의 문제를 창조적으로 해결하려면 어떤 기능을 요긴하게 적용해야 할까? 이것이 이 단계에서 풀어야 할 과제이다. AI의 기능은 인식, 예측, 자동화, 소통, 생성이다. AI 혁신이란 결국 문제해결을 위한 솔루션(제품 및 서비스의 형태)을 창조적으로 만드는 것인데, AI 기능은 이 솔루션에 넣을 ‘기술적 재료’라고 볼 수 있다. _ <STEP 3 AI의 핵심기능을 선택하라> 인공지능 알고리즘은 종류가 매우 많고 각각 기능과 장단점이 다르기 때문에, 최고의 성과를 내기 위해서는 문제의 성격에 잘 맞는 최적의 알고리즘을 선택해야 한다. 이를 위해 문제해결을 위한 AI 핵심기능을 구현할 수 있는 테크닉이 무엇인지 파악해야 하고, 데이터 크기, 긴급성, 정확성 등 작업속성을 파악해서 이러한 요건에 가장 잘 맞는 알고리즘을 선택해야 한다. _ <STEP 5 최적의 알고리즘을 마련하라>
리더 모세
홍림 / 김재구 (지은이) / 2019.09.30
16,000

홍림소설,일반김재구 (지은이)
홍림 성서인물 신서 1권. 우리가 모르고 있던 모세로부터 의외의 흥미로운 부분을 발견할 수 있는 책이다. 리더에게는 자신의 손에 쥐어진 지팡이 같은 도구가 없어도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확신하는 믿음의 눈이 필요하다. 이러한 믿음은 먼 미래에 여호와 임재의 상징이라는 법궤마저 상실되어버려도 하나님의 백성이 살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다.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열린 귀가 있다면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며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시대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모세의 실패는 변화를 인식하지 못한 구시대적인 발상에 있었다. 들어가는 말 _6 축약어 _15 탄생과 훈련 사이에서 제 1 장 | 고주몽, 고레스 대 모세 _ 22 1. 신화적인 탄생이야기들 _27 2. 성경적 리더의 탄생의미 _35 3. 탄생과 훈련의 관계 _45 제 2 장 | 성경적 리더란? _ 50 1. 하나님 없이 하나님의 일을 _53 2. ‘내가!’- 누구인가? 하나님인가, 사람인가? _60 3. 경험을 공유하라 _64 참 예배와 거짓 예배 사이에서 제 3 장 | 하나님의 왕 되심을 증거 하는 리더 _ 76 1. 바로 왕 밑에서 _80 2. 이 세상은 여호와의 것이다 _87 3. 승전가를 올리는 공동체 _96 제 4 장 | 예배를 회복하는 리더 _ 101 1. 예배의 시작 _108 2. 노동인가, 예배인가? _112 3. 기쁨과 감격의 예배 _120 제 5 장 | 참예배와 거짓예배를 분별하는 리더 _ 129 1. 거짓 예배의 위험 _134 2. 우상숭배 무엇이 문제인가? _141 3. 온전한 예배 _155 본질과 비본질 사이에서 제 6 장 _ 기도의 의미를 깨닫는 리더 _ 162 1.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이다 _166 2. 주님의 뜻을 돌이키소서 _176 3. 다시, 주님의 뜻이 이루어지이다 _182 제 7 장 | 대안을 제시하는 리더 _ 190 1. 일시적 대안 _196 2. 영원한 대안 _201 3. 영원한 대안의 실행 _209 제 8 장 | 본질을 직시하는 리더 _ 218 1. 삶의 본질을 깨닫는 리더 _222 2. 광야에서 배우는 삶의 본질 _234 3. 신세대(우리)를 향한 음성 _244 승계와 숭배 사이에서 제 9 장 | 리더십의 실패 _ 252 1. 모세의 실패 이유들 _254 2. 두 므리바의 비교 _260 3. 지팡이 이야기와 법궤 이야기 _263 제 10 장 | 정신적 유산을 물려주는 리더 _ 273 1. 리더십의 승계 _277 2. 숭배의 대상이 아닌 영적인 이상 _282 3. 정신이 사라지지 않는 불멸의 리더 _290 제 11 장 | 새로운 모세를 기다리며 _ 299 1. 사사, 왕, 예언자 그리고 모세 _300 2. 바벨론 포로, 해방 그리고 모세 _309 3. 모세 대 예수 그리스도 _317 나가는 말 _322 참고문헌 _332 미주 _351 장별 나눔 _382하나님의 종, 민족의 지도자, 최초의 예배공동체 인도자, 한 명의 인간 이 책 『리더 모세』에서는 우리가 모르고 있던 모세로부터 의외의 흥미로운 부분을 발견할 수 있다. 모세의 상징과도 같은 지팡이에 대한 모세의 자세다. 출애굽기에서 지팡이는 르비딤에서 반석을 치는 사건과 그 다음에 나오는 아말렉과의 전투에서 지팡이를 잡고 손을 들고 있으므로 승리한 사건 이후에는 더 이상 어떤 역할도 하지 않는다. 그런데 모세는 이 변화를 정확하게 인식하지 못했다. 민수기 10장 29-34절에서 모세는 자신의 처남인 미디안 사람 호밥에게 동행을 간절하게 부탁하는데, 성경은 “그들이 여호와의 산에서 떠나 삼 일 길을 행할 때에 여호와의 언약궤가 그 삼 일 길에 앞서 행하며 그들의 쉴 곳을 찾았고 그들이 행진할 때에 낮에는 여호와의 구름이 그 위에 덮였었더라.”고 진술하고 있다. 모세가 염려하던 일을 사람이 아닌 여호와의 언약궤가 행하는 것을 보여준다. 그러나 모세에게 있어서 아직까지 확신하고 하나님의 임재를 상징하는 도구는 바로 자신의 손에서 기적을 일으켰던 지팡이다. 과거에는 지팡이를 휘둘렀으나 이제는 이스라엘의 중심에 좌정해 계신 여호와의 말씀의 능력이 법궤를 통해 쏟아져 나간다. ‘말’만으로도 충분하다. 새롭게 변화된 현재를 정확히 인식하고 여호와의 뜻을 따르는데 실패한 것이다. 리더에게는 자신의 손에 쥐어진 지팡이 같은 도구가 없어도 함께하시는 하나님의 임재를 확신하는 믿음의 눈이 필요하다. 이러한 믿음은 먼 미래에 여호와 임재의 상징이라는 법궤마저 상실되어버려도 하나님의 백성이 살 수 있는 길을 열 수 있다.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 수 있는 열린 귀가 있다면 하나님의 거룩함을 드러내며 믿음의 삶을 살아갈 수 있는 시대를 만들 수 있는 것이다. 모세의 실패는 변화를 인식하지 못한 구시대적인 발상에 있었다. 흠 없을 것 같은 모세가 인간적인 모습을 보이는 대목이 또 있다. 바로의 변덕에 마음이 무너진 모세가, 하나님 앞에서 원망과 탄식을 하는 부분에서다. 바로와 이스라엘 민족 사이에서 번민하던 모세는 기나긴 재앙에 당하는 자만큼이나 힘들어한다. 그랬던 모세가 일곱 번째 재앙부터 흔들리지 않는다. 애굽에 일곱 번째 재앙이 내리고, 바로의 간청으로 그 재앙이 거두어지는 연속 속에서 모세는 바로의 변덕에 더 이상 흔들리지 않으며, 하나님의 표징과 이적이 펼쳐지는 현장인 열 가지 재앙 사건에서 그 빛을 발한다. 예수님께서 자신에게 닥쳐진 시험을 물리치실 때에 인용하신 선언이 모두 다 모세가 신명기를 통해 전한 선언이었다는 것은 모세의 시대 또한 전혀 다르지 않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 된다. 모세가 자신의 죽음을 눈앞에 두고 가나안 땅을 향하여 나아가는 이스라엘의 신세대들에게 마지막 힘을 모아 전했던 그의 유언과도 같은 ‘신명기’는 예수님께서 자신의 사역의 시작점에서 사탄의 시험을 이기는 무기가 되었다. 천지창조 때 부여된 인간의 소명이 끝내 어느 누구도 아닌 애굽에 있는 이스라엘에 의해 이루어지고 있다. 창세기 안에서 이 소명의 흐름은 먼저 노아를 통과하고, 아브라함을 통해 이스마엘과 이삭에게로 연결되고, 끝내 야곱을 통해 애굽으로 내려간 그의 열두 아들에 의해서 실현되어간다. 그리고 이제 애굽에서 이들은 거대한 민족을 이루게 되었다. 그러나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두 가지의 소명이 남아있다. 그것은 바로 ‘땅을 정복하는 카바쉬 것’과 만물을 다스리는 것’이다.그러나 하나님에 의해 창조된 이 백성이 나아가는 길에 모든 것을 무로 되돌리려고 하는 어둠과 혼돈의 세력이 그 힘을 발휘하기 시작한다. 창세기 1장 2절과 6장 11절에서는 하나님의 창조를 방해하는 세력이 혼돈과 파괴를 의미하는 태초의 물인 ‘깊음’ 테홈으로 나타나지만 이제 출애굽기에서는 역사적 실제인 애굽의 바로 왕이 그 역할을 맡고 있다. 이것은 바로 왕이 두려움 가운데 하나님의 창조의 목적인 이스라엘을 철저하게 파괴하고 말살하려는 시도에서 분명하게 드러나고 있다:
수의사가 말하는 수의사 Episode 2
부키 / 이학범 (지은이) / 2019.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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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키소설,일반이학범 (지은이)
부키 전문직 리포트 5권. 2005년에 출간되었던 《수의사가 말하는 수의사》의 개정판. 동물병원, 수족관과 동물원, 한국마사회, 야생동물구조센터, 농림축산식품부, 대학 연구소, 국제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23인의 전·현직 수의사가 일과 일상, 보람과 애환을 진솔하고 생생하게 들려준다. 또한 공중방역수의사, 동물 전문 치과·안과 병원, 동물복지지원센터, 수의 전문 변호사 등 초판에서는 다루지 못했던 다채로운 직업군을 업데이트하였다. 반려동물 인구 1000만 명 시대를 맞아 관련 산업 시장도 6조 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10년 후 전망 좋은 직업’ 11위에 선정된 수의사를 꿈꾸는 청소년과 대학생,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이라면 이 책을 통해 수의사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수의사가 되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다. 더 나아가 동물의 생명을 살리고 그들의 삶과 권리를 위해 노력하는 수의사들의 사명과 성취를 지켜보면서 ‘나는 어떤 수의사가 될 것인가’를 고민해 보는 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1장 새내기 수의사의 좌충우돌 일기 01 [수의학과 재학생] “수의대에 온 이유가 뭐예요?”_김정민 2장 다양한 임상 수의사의 세계 02 [개·고양이/반려동물 분야] 늦은 밤 불 꺼진 병원에서의 여러 가지 생각들_백남운 03 [고양이 전문 분야] 고양이를 부탁해_박자실 04 [특수동물/반려동물 분야] 마음이 원하는 일을 해야 행복하다_박천식 05 [돼지/산업동물 분야] 남들이 다 “예”라고 할 때 나의 대답은 “아니요”_최종영 06 [소/산업동물 분야] 언제나 푸른 상록수처럼 농촌 발전의 기수가 되고 싶다_권순균 07 [말/산업동물 분야] 말은 수단이 아니다_유승호 08 [해양동물 분야] 네가 떠난다면 그곳이 바다였으면…_홍원희 09 [닭/산업동물 분야] 새롭게 꾸는 꿈_손영호 10 [동물원/관람 동물 분야] 동물원의 동물들, 단순히 구경거리가 아니랍니다_조경욱 11 [야생동물 분야] 야생동물과 더불어 살아가기_김희종 12 [치과 분야] 치과 전문 병원의 문을 열다_김춘근 13 [안과 분야] 오직 ‘안과만을 위한’ 동물병원_안재상 14 [한방 분야] “여기가 강아지 침을 놓는 곳이죠?”_강무숙 15 [행동학 분야] 환경이 개의 행동을 만든다_설채현 3장 더 넓은 수의사의 세계 16 [검역 분야] 인생에 ‘만약’이란 없다_오순민 17 [공중방역 분야] 나라를 지키는 또 다른 방법, 공중방역수의사_엄태윤 18 [동물 사료/영양학 분야] 먹거리로 동물의 건강을 지킨다_정설령 19 [수의 전문 변호사 분야] 남들이 선택하지 않은 길에서 스페셜리스트로 거듭나기_이형찬 20 [연구 분야] 수의학에서 중개의학 연구로_진희경 21 [동물 복지 분야] 삶의 질은 동물에게도 중요하다_이혜원 22 [국제기구 분야] 나는 국제기구에서 일하는 수의사다_박민경 4장 수의사 정보 업그레이드 23 [수의사에 대한 궁금증 21문 21답] 시야는 넓게, 마음가짐은 긍정적으로!_이학범 부록 전국 수의과대학 일람표반려동물 인구 1000만 명 시대에 걸맞은 새로운 진로 가이드, 《수의사가 말하는 수의사》 개정판 〈부키 전문직 리포트〉 시리즈의 5번째 책으로 2005년에 초판 출간되었던 《수의사가 말하는 수의사》의 개정판이다. 동물병원, 수족관과 동물원, 한국마사회, 야생동물구조센터, 농림축산식품부, 대학 연구소, 국제기구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는 23인의 전·현직 수의사가 일과 일상, 보람과 애환을 진솔하고 생생하게 들려준다. 또한 공중방역수의사, 동물 전문 치과·안과 병원, 동물복지지원센터, 수의 전문 변호사 등 초판에서는 다루지 못했던 다채로운 직업군을 업데이트하였다. 반려동물 인구 1000만 명 시대를 맞아 관련 산업 시장도 6조 원대로 성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10년 후 전망 좋은 직업’ 11위에 선정된 수의사를 꿈꾸는 청소년과 대학생, 이직을 희망하는 직장인이라면 이 책을 통해 수의사가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고 수의사가 되려면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배울 수 있다. 더 나아가 동물의 생명을 살리고 그들의 삶과 권리를 위해 노력하는 수의사들의 사명과 성취를 지켜보면서 ‘나는 어떤 수의사가 될 것인가’를 고민해 보는 소중한 기회를 얻을 수 있다. 초판 발간 이후 14년, 수의사의 세계는 무엇이 어떻게 달라졌는가 국내 반려동물 인구가 1000만 명을 넘었다. 약 600만 가구가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것이다. 동물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커지고 동물을 또 하나의 가족으로 여기는 문화가 확산되면서 ‘펫팸족(Pet+Family)’이라는 신조어가 등장했을 정도다. 반려동물 연관 산업 시장 규모도 2017년 약 2조 3000억 원에서 2027년 약 6조 원으로 성장할 전망이고, 수의사는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발표한 ‘10년 후 전망 좋은 직업’에서 11위에 올랐다. 실제로 수의사는 면허만 있으면 다른 직장생활을 하다가도 언제든지 동물병원을 개원할 수 있고 정년이 없어 나이가 들어도 계속할 수 있는 ‘평생 직업’이다. 덕분에 수의사라는 직업에 대한 관심도 날로 높아지고 있으며 전국 수의과대학의 입시 경쟁률은 해마다 높아지고 있다. 장래 희망으로 수의사를 고려하고 있는 청소년과 대학생, 이직을 꿈꾸는 직장인이라면 ‘수의사가 되려면 어떤 준비를 얼마나 어떻게 해야 하는지’ ‘수의사가 되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게 되는지’ ‘수의사의 전망은 어떤지’ 등에 대해 무척 궁금할 것이다. 〈부키 전문직 리포트〉 시리즈는 기자, 의사, 간호사, 요리사, 법조인, 승무원, 건축가 등 다양한 직업의 세계를 현직 종사자의 관점에서 속속들이 보여 주었는데 시대적 변화에 따라 개정판을 요청하는 독자들의 목소리가 높았다. 그중에서도 시리즈의 다섯 번째 책으로 2005년 초판이 출간되었던 《수의사를 말하는 수의사》의 개정판에 대한 요구가 특히 많았다. 앞에서 설명한 것처럼 반려동물 문화의 확산과 동물 관련 산업의 성장으로 인해 수의사를 꿈꾸거나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아졌기 때문이다. 이 책 《수의사가 말하는 수의사 Episode 2》는 반려동물 임상, 산업동물, 특수동물, 야생동물, 검역, 방역, 수의 축산 정책, 기초 과학, 중개의학 연구 등 수많은 분야와 수의과대학, 동물병원, 수족관과 동물원, 한국마사회, 농림축산식품부, 연구소, 야생동물구조센터, 국제기구, 펫푸드 회사 등 다양한 조직에서 활약하는 전·현직 수의사 23명의 일과 일상, 보람과 애환을 진솔하고 생생하게 들려준다. 특히 이번 개정판에서는 2006년에 신설된 공중방역수의사 제도, 보다 전문적인 치료를 위해 등장한 동물 전문 치과·안과 병원, 동물의 삶과 권리를 위해 노력하는 동물복지지원센터, 수의 전문 변호사 등 10여 년 전보다 다채로워진 수의사의 활동 분야와 직업군을 업데이트하였다. 덕분에 이 책은 수의사가 되기를 희망하는 진로 지도에 고심하는 학부모 및 교사, 수의사라는 직업에 관심이 많은 있는 학생과 일반인에게 실용적이고도 구체적인 현장 정보를 제공한다. 동물병원에는 정말 사랑과 행복이 넘칠까? 약 2만 여 명의 전체 수의사 중에서 가장 많은 수가 활약하고 있는 곳이 바로 동물병원이다. 동물을 좋아하고 막연하게 수의사를 꿈꾸는 이들이 가장 많이 고려하는 진로이기도 하다. 동물병원은 개나 고양이와 같은 소(小)동물, 반려동물 진료 위주로 운영되기 때문에 항상 밝고 경쾌할 것이라고 기대하기 쉽다. 물론 반려동물은 사랑스럽고 그들을 치료하고 교감하는 수의사도 행복하다. 하지만 필자들은 동물병원의 일상 중에도 갖은 고충이 있음을 토로한다. 예를 들어 수의사들도 종종 동물이 어렵고 무서울 때가 있다. “수의사도 사람이고 동물에게 물리면 피도 나고 염증도 생기고 아프다. 동물들의 언어를 더 잘 이해할 뿐이지 겁나는 건 똑같기”(본문 42쪽) 때문이다. 진료를 받던 환자가 내 팔을 물고 매달려 있다가 그 반동으로 진료실 책장 위로 날아올랐다. (중략) 비명을 지르던 간호사와 내 팔뚝에는 피가 뚝뚝, 구멍 2개가 뚫려 있다. 급하게 정형외과에 가서 파상풍 주사를 맞은 뒤 1~2주간 반깁스를 하게 되었다. 처음 고양이한테 물린 날이었다. _박자실, 〈고양이를 부탁해〉 중에서 동물병원 중에는 24시간 운영하는 곳도 많을뿐더러 수술이나 치료를 위해 환자 옆에서 밤을 새는 경우가 많다. 또한 “응급한 상황이 아니면 대부분의 경우 보호자들이 퇴근 후나 쉬는 날 내원하기 때문”에 수의사들은 남들이 쉴 때 더 바쁘다.(본문 50쪽) 그런 탓에 시간, 체력과 치열한 싸움을 벌이기 일쑤다. 치료와 상관없이 동물이 조금만 이상해 보여도 바로 나를 찾는다. 솔직히 휴무일이나 퇴근 후, 연락이 오면 스트레스를 받기도 한다. 쉬고 싶다는 생각이 간절하기도 하다. 그렇지만 수족관에서 아픈 동물이 생기면 대체 누구한테 가겠는가. 그러니 나는 ‘상시 대기 중’일 수밖에 없다. _ 홍원희, 〈네가 떠난다면 그곳이 바다였으면…〉 중에서 수의사들은 이렇게 바쁜 와중에도 틈틈이 많은 양의 공부를 해야 한다. 병원을 찾는 동물이 개와 고양이뿐만 아니라 거북, 햄스터, 고슴도치, 이구아나, 토끼, 기니피그, 카멜레온, 다람쥐, 새, 악어, 뱀 등 너무도 다양하기 때문이다. 이들은 각각 해부 생리학적 특성과 치료 방법이 다르기 때문에 수의사들은 하루 일과가 끝난 뒤에도 각종 서적과 논문을 들여다보고 자비를 들여 국내외 세미나에 참석한다. 한 수의사는 자신이 “인공지능 컴퓨터가 됐으면 좋겠다는 생각”까지 할 정도다.(본문 58쪽) 필자들은 반려동물 시장이 다른 많은 전문직과 마찬가지로 자본주의 시장에서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는 현실적인 문제도 놓치지 않는다. “개인 병원을 열려면 많은 초기 자본이 필요하다 보니 반려동물 임상 수의사의 꿈을 접고 다른 길을 찾는 경우”도 많다는 것이다.(본문 12쪽) 이를 극복하기 위해 치과, 안과 전문 병원을 개원하거나 수의학과 한방의학을 접목시키는 것처럼 차별화를 꾀하기도 한다. 무엇보다 동물병원에서 일하는 수의사들은 감정 소비와 스트레스가 심하다. 병원이라는 곳의 특성상 고통, 죽음, 이별과 함께할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아프다고 말도 못 하는 반려동물의 고통은 고려하지 않고 질병이 만성질환이 되도록 방치한 보호자를 만나면 그 보호자와 수의사인 자신에게 화가 나기도 하고,(본문 55쪽) 말을 잘 듣지 않는다거나 싫증이 났다거나 이사를 해야 한다는 이유로 무조건 안락사를 요구하는 보호자를 만나면 깊은 자괴감에 빠지기도 한다. 그래서 한 수의사는 스스로를 “5분 전까지 보호자의 손을 잡고 함께 눈물을 삼키다가도 바로 돌아서서는 다른 보호자에게 웃는 얼굴로 새로운 이야기를 꺼내야 하는 일상의 연기자”라고 자조한다.(본문 28쪽) 이처럼 동물병원은 임상 수의사들의 고단한 일상과 치열한 삶의 단면, 현실에 분개하면서도 타협할 수밖에 없는 아픔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 공간이다. 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수의사들은 오늘도 벅찬 가슴을 안고 동물병원으로 출근한다. 왜냐하면 이들은 “반려동물과 그 가족의 행복한 이야기가 아름답게 이어지도록 도와주는 사람”(본문 206쪽)이기 때문이다. 우리 경제와 식탁을 책임지는 ‘개 팔고 소 똥구멍에 손 집어넣는 일’ 2004년 내가 수의대에 입학했을 땐 엄마 친구들이 “카이스트 안 가고 거긴 왜 갔대? 그거 개 팔고, 소 똥구멍에 손 집어넣는 일 하는 거 아니야?” 같은 말을 했다고 한다. (중략) 또 대학교 1학년 때 아르바이트를 하던 병원 원장님께서 하신 말씀이 기억에 남는다. “10년 전에는 나를 선생님이라고 부르는 사람이 없었는데, 지금은 나를 아저씨라고 부르는 사람이 없어.” 지금은 그로부터 다시 10여 년이 지난 만큼 수의사에 대한 인식이 더 많이 변한 건 확실하다. _설채현, 〈환경이 개의 행동을 만든다〉 중에서 카이스트를 포기하고 수의대에 진학한 필자의 어머니 친구분들은 수의사를 제대로 봤다. 수의사는 소 똥구멍에 손 집어넣는 일을 한다. 소 똥구멍에 손을 집어넣는 건 여러 의미에서 어렵고 험하지만 이는 생명 잉태를 판단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다. 그리고 이 역할을 담당하는 수의사들은 주로 대(大)동물, 산업동물, 야생동물 수의사다. 소동물, 반려동물 수의사가 ‘또 하나의 가족’을 돌봄으로써 국민의 정서와 정신 건강을 책임지고 있다면 소, 돼지, 닭과 같은 산업동물 수의사들은 국민의 식탁과 영양을 책임지고 있다. “아프고 병든 돼지는 맛있을 수 없다. 잘 자란 돼지가 맛있고, 그것을 먹는 사람도 건강하게 만든다.” 이러한 철학이 있어야 한다. 현재 내가 일할 수 있는 힘의 원천이기도 하다. ‘내가 진료한 돼지가 일반인들에게 건강한 단백질과 지방의 공급원이 될 수 있다’라는 생각 아래 최선의 진료를 하는 것이다. _최종영, 〈남들이 다 “예”라고 할 때 나의 대답은 “아니요”〉 중에서 이렇게 중요한 역할을 하는 산업동물 수의사들은 대개 지방에 위치한 농장들을 방문하기 때문에 “이틀 동안 1000킬로미터 이상 거리를 운전하는 경우”도 다반사고, 때로는 근무지가 배를 타고 2시간 30분은 가야 도착할 수 있는 외딴 섬일 때도 있다. 이처럼 육체적 근무 강도가 상당하기 때문에 한 수의사는 “진료를 마치고 돌아갈 동물병원이 어쩌면 피로가 누적된 의사들이 쉬어야 할 요양 병원이나 다름없다”며 농담 섞인 한탄을 쏟아내는가 하면,(본문 75쪽) 다른 필자는 ‘리얼’한 산업 현장을 경험하고 “앞으로 매일 이러면 정말 오래 못 살겠다”고 염려하기도 한다. 검사를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성인 10명의 무게는 족히 나가는 소 여러 마리를 보호 장비도 없이 몰아서 움직이지 못하도록 묶어 보정하고 검사용 약물을 주사해야 했다. 학부생 때 시설 좋은 농장에서 이미 움직이지 못하도록 보정된 소를 대상으로 실습해 보았지만, 이곳에서는 당장 눈앞에 있는 소를 밀고 묶고 주사해야 했다. 시설부터 검사하는 방식까지 학교에서 보던 것과는 다른 진짜 ‘현실’이었다. 그 현실을 마주하고 나간 넋을 되찾았을 때에는 이미 그날의 일이 끝나 있었다. _엄태윤, 〈나라를 지키는 또 다른 방법, 공중방역수의사〉 중에서 사회와 산업이 발전하면서 산업동물 수의사에게 요구되는 역할도 크게 달라졌다. 예전에는 치료만 잘하면 됐지만 현재는 경제적·산업적 관점에서 진단을 내리고 예후 판단을 해 주는 것이 더 중요해졌다. 나아가 사양 관리, 영양 관리, 환경 관리, 목장 경영에 필요한 종합적 컨설팅까지 도맡고 있다. 한편으로 대동물·산업동물 수의사의 활동 영역이 넓어지면서 안타까운 현실과도 더 많이 맞닥뜨려야 한다. 여전히 많은 사람이 “돈 앞에서 달라지고” 동물을 재산이나 돈벌이의 수단으로만 여기는 것이다. 이때부터 사달이 났다. 마주(공교롭게도 직업이 의사였다)가 면허 번호 ○○○○번의 유승호라는 수의사에게 따지러 왔다며 마필보건소를 찾아왔다. (중략) 면담 내내 분위기는 험악했고, 끝내 마주는 나를 재산권 침해로 고소하겠다고 으름장을 놓았다. 선임 계장은 진단에는 문제가 없으니 고소를 하든 뭘 하든 마음대로 하라고 했다. 으름장이 대단하던 마주는 내 이름을 곱씹으며 물러갔으나, 고소를 못 했는지 안 했는지 별다른 이야기가 없었다. 그런데 그의 소식을 들은 것은 몇 년이 흐른 뒤였다. _유승호, 〈말은 수단이 아니다〉 중에서 분명 대동물·산업동물 분야는 젊은 수의사가 장밋빛 미래를 꿈꾸며 진입할 수 있는 화려한 분야는 아니다. 한 필자는 “이 길은 젊은 수의사들이 현재의 어려움과 미래의 불확실 속에서 진로로 선택하기엔 너무 버겁다”고 했다.(본문 131쪽)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수의사가 밤낮을 가리지 않고 지방 농장을 찾아다니고, 스스럼없이 소 똥구멍에 손을 집어넣는다. 그 원동력은 우리 농가의 경제와 우리 가정의 식탁을 책임지고 있다는 막중한 사명감 때문이다. 이 책은 이런 수의사들의 애환과 애로를 엿볼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선사한다. 다양한 수의사들의 가슴 뛰는 도전과 성취 현직 수의사들조차 다른 분야의 수의사들이 정확히 무슨 일을 하는지 궁금할 정도로 수의사의 세계는 다양하다. 이 책은 일반인뿐만 아니라 같은 수의사들에게도 잘 알려지지 않은 분야의 일터를 소개하고 있다. 동물병원 근무 다음으로 많은 수의사가 종사하고 있는 직종인 공무원을 알아보자. 공무원 수의사는 주로 가축 방역과 검역, 식품 안전 등을 위해 필요한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한다. 구제역이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하면 그 지역의 모든 축제가 취소되고 지역 이미지가 하락하는 등 지역 경제에 엄청난 피해를 입는다. 일반 국민도 이동 통제와 소독 등 방역 조치로 많은 불편함을 겪는다. _오순민, 〈인생에 ‘만약’이란 없다〉 중에서 2002년 5월 수원에서 구제역이 발생하여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릴 한일월드컵 4경기가 열리지 못할 뻔했다. 하지만 방역 담당 수의사를 비롯해 많은 관계자가 총력 대응한 끝에 무사히 경기를 치를 수 있었다. 반면 2010년 경북 안동에서 발생한 구제역은 골든타임을 놓치고 초기 방역에 실패한 탓에 전국으로 확산되어 결국 347만여 마리의 소와 돼지가 살처분되고 약 3조 원 가까운 엄청난 경제적 손실이 발생하고 말았다. 이처럼 검역과 방역 분야에서 활동하는 공무원 수의사들의 책임과 부담은 매우 크고 이에 비례해 업무 강도도 혹독한 편이다. 늘 소·돼지 등 대형 가축의 채혈 같은 업무를 수행하다 보니 소 발굽에 차이거나 가축에 떠밀려서 채혈하던 주삿바늘에 찔리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게다가 뉴스에서만 보던 숨도 쉬기 힘든 방역복을 입고 한여름에도 매일 몇 시간씩 농장에서 일을 하다 보면 땀으로 속옷까지 다 젖는 일에 익숙해지게 된다. (중략) 언제 들어올지 모르는 신고에 공중방역수의사를 포함한 전 직원이 비상근무를 시작했고, 주말에도 제대로 쉬지 못하고 출근하며 계속해서 살처분에 동원되었다. 평일과 주말을 가리지 않고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의심 신고가 들어왔다. 수의직 공무원과 공중방역수의사들이 농장에 출동해 시료를 채취하고 검사하여 질병이 확진되면 살처분이 모두 끝날 때까지 숙식을 해결하며 농장에 남아 있었다. _엄태윤, 〈나라를 지키는 또 다른 방법, 공중방역수의사〉 중에서 하지만 이런 노고에도 불구하고 공무원 수의사들은 “국가 정책을 수립하고 집행하는 성취감, 공복(公僕)으로서 국민을 위해 봉사하고 헌신한다는 자부심과 보람”을 가장 큰 매력으로 꼽았다.(본문 241쪽) 분야는 다르지만 새로운 도전을 통해 성취감과 보람을 만끽하는 수의사도 많다. 기초과학 분야에 몸담고 있는 수의사들은 동물 연구를 통해 인간의 치매, 암, 특이 질환의 원인을 밝히고 치료제를 개발하고자 노력한다. 세계동물보건기구와 같은 국제기구나 해외 동물 연구소처럼 국제무대에서 활약하는 수의사도 있다. 이들은 국제적인 커리어를 쌓고 “세계에서 가장 국제적인 대가족”(분문 312쪽)을 가지는 특별한 경험을 하지만 무엇보다 한국인의 위상을 높인다는 자부심을 가진다. 동물을 위하는 방법이 병원이나 산업 현장에만 있는 것은 아니다. 펫푸드 사업을 시작하여 나름의 방법으로 동물의 건강과 복지를 향상시키기 위해 노력하는 수의사도 있고, 대중에게 정확한 수의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인터넷 신문을 발행하거나 웹사이트를 구축하는 수의사도 있다. 사회적 기업을 운영하거나 공익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심지어 수의사 면허를 가진 수의 전문 변호사가 되어 동물을 비롯해 농림, 축산, 식품, 의약 관련 법적 분쟁을 해결하는 사람도 있다. 역시 수의사가 되길 잘했다! 역시 수의사를 꿈꾸길 잘했다! 전문직이라고 하지만 정작 일을 해 보면 고생은 고생대로 하고 자기가 생각한 것보다 돈은 벌지 못하는 경우도 많고(현 상황으로 보면 동년배 회사원 친구들보다 많이 벌긴 한다), 동물병원을 운영하기가 쉽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뿐만 아니라 말이 통하지 않는 동물을 진료한다는 데 어려움이 있고, 동물을 치료하고 싶은 나의 마음을 몰라주는 보호자와 더 몰라주는 우리 강아지들 때문에 힘이 들기도 한다. 또한 진료 과목을 나누지 않고 모든 분야를 다 알아야 하는 일반의이다 보니 지금까지 공부한 것보다 해야 할 공부가 더 많은 게 분명하다. _설채현, 〈환경이 개의 행동을 만든다〉 중에서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의 필자들은 한목소리로 “수의사가 되길 정말 잘했다”고 강조한다. 수의사들은 동물을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 함께 일하고 소통하며 동물과 진심으로 교감하는 것을 최고의 행복과 기쁨으로 여긴다. 그 바탕에는 어떤 마음가짐이 있을까? 그런데 강연하는 사람들이 공통적으로 들려주는 이야기가 있다. 바로 생명을 살려 냈을 때 느낀 뿌듯함이다. 특히 임상 분야에서 일하는 선배들의 이야기에 빠지지 않고 등장한다. 연봉 등 직업적 조건을 말할 때는 빛나지 않았던 선배들의 눈도 왠지 그 뿌듯함을 이야기할 때는 반짝반짝 빛나는 것처럼 보였다. 생명을 구하고 도우려는 순수한 의도는 물질적 가치나 그 어떠한 다른 가치로도 환산할 수 없을 것이다. 이것이 바로 수의사라는 직업의 진짜 매력이 아닌가 싶다. 이 책을 읽는 사람들, 특히 현재 수의대에서 공부하거나 입학을 희망하는 학생들이 이런 점에 공감해 주면 좋겠다. 그리고 이러한 가치를 함께 추구하게 되기를 바란다. _김정민, 〈“수의대에 온 이유가 뭐예요?”〉 중에서 《수의사가 말하는 수의사 Episode 2》는 다양한 수의사의 세계와 그 내면의 진솔한 이야기를 들려줌으로써 수의사를 꿈꾸는 독자들에게 강력한 동기 부여를 선사하고 용기를 북돋워 준다. 더 나아가 ‘어떻게 수의사가 될 것인가’에 대한 가이드를 제공함과 동시에 ‘어떤 수의사가 될 것인가’라는 질문도 던짐으로써 수의사로서, 그리고 인간으로서 올바른 인성과 가치관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지은이 김정민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재학생 백남운 반려동물의료센터 다울 원장 박자실 다솜고양이메디컬센터 수의사 박천식 아크리스동물의료센터 원장 최종영 도담동물병원 원장 권순균 홍익동물병원 원장 유승호 한국마사회 국제경마부장 홍원희 수족관 대표 수의사 손영호 반석가금진료연구소 연구소장· 반석엘티씨 대표이사 조경욱 서울어린이대공원 동물복지팀 팀장 김희종 대전 오월드 수의사 김춘근 이비치동물치과병원 원장 안재상 청담눈초롱안과동물병원 원장 강무숙 금손이동물병원 원장 설채현 그녀의동물병원 원장 오순민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 대한민국 수석수의관 엄태윤 전 대한공중방역수의사협의회 대표 정설령 한국반려동물영양연구소 대표 이형찬 수의 전문 변호사 진희경 경북대학교 수의과대학 실험동물의학 교수 이혜원 동물복지지원센터 센터장 박민경 세계동물보건기구(OIE) 지위평가부서 부국장 이학범 《데일리벳》대표"수의대에 온 이유가 뭐예요?" 그러면 열에 아홉은 수줍은 미소를 띠고 같은 대답을 한다. 다르다고 주장할지라도 결국은 같은 맥락이다. 아마 이 책을 읽고 있을 당신도 같지 않을까? "동물이 좋아서요!"대부분의 학생이 막연히 동물을 좋아한다는 이유로 수의대에 진학한다. 나 역시 마찬가지였다. 예과 과정을 거쳐 본과 과정에 들어서기 전까지만 해도 누군가의 반려견, 반려묘를 위해 일한다는 꿈을 꾸고, 개와 고양이의 병을 마법처럼 고치고, 항상 웃으며 사람을 대하고, 가끔씩 《동물농장》에도 출연하는 그런 수의사가 되기를 바랐다. 많은 학생이 나와 같은 꿈을 꾸며 입학하고 졸업한다. 이 글에서는 그런 수의대 학생들이 실제로 어떤 생활을 하고 어떤 고민을 거쳐 한 명의 수의사로 거듭나는지 살펴보려고 한다. 고양이 친화적인 동물병원, 그리고 그 안에서 만난 고양이들그날 이후 인터넷으로 고양이 보호자들의 은어 공부를 시작했다. '식빵 자세, 맛동산, 감자, 땅콩', 그리고 고양이를 키우는 사람들을 '집사'라고 한다는 것부터 꼬리와 귀, 수염이나 몸짓으로 하는 고양이의 의사 표현 방법, 고양이 품종과 성격에 대한 것까지 인터넷 검색과 고양이 백과사전을 통해 천천히 익혀 갔다.고양이 친화적인 동물병원이란 고양이가 느끼는 불안과 공포를 이해하고, 고양이가 내원하기 좋은 환경을 만듦으로써 조금 더 자주 오게 하여 질병을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하고 치료하자는 취지에서 유럽, 북미의 수의사들이 제안한 일종의 캠페인이다. 세계고양이수의사회(ISFM)에서 여러 조건과 기준을 제안하고 만족시키는 병원을 고양이 친화 병원으로 인증하고, 계속 유지하고 발전시키도록 격려하고 여러 자극을 준다. 긴장감을 늦출 수 없는 특수동물 진료어느 날 길이 3미터가 훨씬 넘는 보아뱀이 병원을 찾았다. 보호자는 "같이 지내는 다른 보아뱀에게 심하게 물렸어요"라고 말하며 어두운 표정을 지었다. 보호자의 말처럼 보아뱀이 입은 상처는 매우 깊어서 다섯 군데 이상 근육이 드러났고 복막까지 손상을 입었다. 뱀은 치아가 총 6열인데 입 안쪽으로 휘어져 있어서 한번 물면 빠져나갈 수가 없다. 서로 물게 되면 입을 벌려서 빼는 것이 아니라 뒤로 당겨서 빼기 때문에 상처가 크게 생길 수밖에 없다.이렇게 베인 듯한 창상은 감염을 막기 위한 세척도 필요하고 오염된 조직을 제거해야 하기 때문에 전체 수술 시간이 무척 오래 걸린다. 수술대에 오른 보아뱀. 너무 길어서 수술대에 전신을 다 눕힐 수가 없었다. 일단 소독약과 생리 식염수로 상처를 세척한 후 수술대 2개를 이어서 겨우 수술 준비를 완료했다. 긴 수술을 마치고 나니 온몸이 땀으로 흠뻑 젖었고 숨을 몰아쉴 수밖에 없었다.
인문학은 성경을 어떻게 만나는가
샘솟는기쁨 / 박양규 (지은이) / 2021.01.27
16,500원 ⟶ 14,850원(10% off)

샘솟는기쁨소설,일반박양규 (지은이)
교회 교육 현장에서 오랫동안 실천하며 연구한 저자는 세상과 소통하는 성경을 가르치며, 우리에게 인문학 ‘지식’보다 한 인간을 향한 ‘시선’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에게 텍스트란 무엇인가? 학문과 일상, 성경과 삶이 분리되고, 교회 교육의 안팎이 다른 것은 성경을 영웅 중심으로 읽어낸 까닭일 것이다. 성경의 이야기는 모세나 아브라함, 여호수아나 바울 같은 ‘영웅’만의 것이 아니다. 저자는 수많은 아무개들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일깨우면서, 이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대화하기를 제안한다.추천사 / 혼란한 시대의 기준, 오늘을 살아가게 하는 책 … 4 저자의 말 / 왜 이 책은 오늘의 지침이 되는가? … 10 감사의 글 / 인문학적 시선에 공감해 준 고마운 이들에게 … 13 프롤로그 / 세상을 바꾸는 성경 속 인문학 … 21 공감 포인트 1 × 구전 … 어떤 믿음을 가졌는가? … 51 [벤치마킹하기] 아담의 10대 후손 [공감하기] 여호와의 이름 [인문학으로 성경 읽기] 사람이 무엇이기에 공감 포인트 2 × 구전과 환경 … 어떤 삶을 선택할 것인가? … 67 [벤치마킹하기] 부패와 타락 [공감하기] 냉혹한 시대 [인문학으로 성경 읽기] 지향할 가치 공감 포인트 3 × 메소포타미아 문명 … 떠날 것인가, 머물 것인가? … 81 [벤치마킹하기] 떠나고 포기하기 [공감하기] 가나안 땅 [인문학으로 성경 읽기] 너 자신을 위해서 공감 포인트 4 × 이집트 문명 … 신(神)은 왜 형상을 가졌는가? … 105 [벤치마킹하기] 광야 길 [공감하기] 우상 숭배의 내면 [인문학으로 성경 읽기] 시내 산의 돌판 공감 포인트 5 × 고대 전쟁 … 우리의 전쟁터는 어떠한가? … 127 [벤치마킹하기] 선택의 여지가 없을 때 [공감하기] 임계점 [인문학으로 성경 읽기] 세상과 통하기 공감 포인트 6 × 우상 숭배 … 거룩과 세속을 구별하는가? … 143 [벤치마킹하기] 설교를 듣는 사람들 [공감하기] 명령 [인문학으로 성경 읽기] 변화 공감 포인트 7 × 이스라엘 주변 나라들 … 왜 약자여야 했는가? … 165 [벤치마킹하기] 눈물과 분노, 절박함 [공감하기] 이기게 하는 힘 [인문학으로 성경 읽기] 텍스트에 대한 태도 공감 포인트 8 × 바벨론-페르시아 제국 … 재산과 권력을 버리고 돌아갈 수 있는가? … 183 [벤치마킹하기] 느헤미야의 기도 [공감하기] 고통과 소외에 대하여 [인문학으로 성경 읽기] 십자가의 길 공감 포인트 9 × 예수 시대의 유대인들… 그들의 고통은 어디에서 오는가? … 203 [벤치마킹하기] 약자의 존엄성 [공감하기] 수군거리는 소리 [인문학으로 성경 읽기] 할 수 있는 일 하기 공감 포인트 10 × 사법제도 … 누구를 주목해야 하는가? … 221 [벤치마킹하기] 죄인 [공감하기] 누가 진짜 죄인일까? [인문학으로 성경 읽기] 선한 영향력 공감 포인트 11 × 예수의 재판…저항 세력을 왜 강도라고 불렀을까? … 235 [벤치마킹하기] 종교범 & 정치범 [공감하기] 우리는 가룟 유다 [인문학으로 성경 읽기] 그리스도의 상처를 만지며 공감 포인트 12 × 초대 교회와 바울… 유혹과 시련에 어떻게 반응하는가? … 253 [벤치마킹하기] 해석과 판단 [공감하기] 복음의 문 [인문학으로 성경 읽기] 하나님의 캐릭터 에필로그 /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왜 말씀이 필요한가? … 266왜 성경은 격리된 언어로 존재하는가 문학, 역사, 예술을 촘촘히 묶어 그 의미를 구체적으로 풀어 낸 성경의 메시지 텍스트로 콘텍스트를 사는 사람들에게 전하는 공감 포인트 세상을 바꾸는 성경 속 인문학, 12가지 질문 12가지 공감 포인트 교회 교육 현장에서 오랫동안 실천하며 연구한 저자는 세상과 소통하는 성경을 가르치며, 우리에게 인문학 ‘지식’보다 한 인간을 향한 ‘시선’을 가져야 한다고 말한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에게 텍스트란 무엇인가? 학문과 일상, 성경과 삶이 분리되고, 교회 교육의 안팎이 다른 것은 성경을 영웅 중심으로 읽어낸 까닭일 것이다. 성경의 이야기는 모세나 아브라함, 여호수아나 바울 같은 ‘영웅’만의 것이 아니다. 저자는 수많은 아무개들의 존재가 얼마나 소중한지 일깨우면서, 이에 대해 서로 소통하고 대화하기를 제안한다. 습관과 관성의 틀을 깨고, 환대와 구원의 가치를 제시한 교육 지침서 대부분의 인문학은 기독교 사회 속에서 ‘성경’이라는 양분을 토대로 성장했다. 고전으로 회자되는 문학, 역사, 예술은 지금도 우리의 삶을 가치 있게 하고 있다. 저자는 밀레와 고흐의 걸작이 무엇을 보여주는지, 톨스토이와 찰스 디킨스, 또 셰익스피어가 그 시대에 왜 등장했는지, 돈키호테의 캐릭터가 얼마나 지친 영혼의 위안이 되었는지를 성경 속에서 공감하게 한다. ‘인문학으로 성경 읽기’에서 알 수 있듯이 이제 관성의 틀을 깨고, 소수 정예화 된 대상에서 벗어나 환대와 구원의 자리로 나아가야 할 것이다. 이를 위해 배치한 ‘공감 사전’은 아무개와의 대화를 가능하게 하는 창문이 된다. 이 책을 통해 성경 속에서 지금까지 지나쳐 왔던 사람들과 대화를 하게 될 것이다. 그들은 우리들에게 어떤 말을 건네며, 선택의 기로에 서 있는 우리에게 어떤 조언을 하게 될까? 한국의 기독교 집단이 성경적이라고 말할 수 있을까? 이것이 인문학과 관련해서 대담하게 던지는 질문이다. 성경적이지 않다면 인문학으로 성경을 읽는 ‘태도’가 필요한 이유다. 태도에 강조점을 두는 이유는 인문학을 모르는 사람이라도 누구든지 밀레와 고흐의 시선은 가질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한 인간을 향한 ‘시선’이지, 인문학 ‘지식’이 아닌 이유다.
슈퍼노멀
웅진지식하우스 / 주언규 (지은이) / 2023.08.30
19,500원 ⟶ 17,550원(10% off)

웅진지식하우스소설,일반주언규 (지은이)
일평생 돈 걱정 하면서 살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하지만 다들 부자의 삶을 꿈꾸면서도 체념해버린다. 금수저도, 천재도 아니므로 애초에 글렀다는 식이다. 진정 99%의 평범한 사람들은 부자가 될 수 없나? 그렇지 않다. 주위를 둘러보라. 한 달에 수천만 원을 벌어들이며 수십억 원의 자산을 쌓은 사람들이 지하철 한두 칸에 한 명씩은 있다. 이 책의 저자 주언규는 이렇듯 평범함의 범주 안에서 앞서나가는 사람들을 ‘슈퍼노멀’이라고 부른다. 물론 그 역시 슈퍼노멀에 속한다. 렌털 스튜디오, 스마스스토어,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 등 하는 일마다 폭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100억대의 자산을 쌓았으니까. 그러나 불과 10년 전까지도 그가 월급 160만 원을 받던 평범한 ‘노멀’이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그는 딱히 천재나 영재가 아니었고, ‘부자 아빠’도 없었다. 그가 지금껏 만난 수많은 자수성가한 부자들도 마찬가지였다. 도대체 평범한 사람이 어떻게 성공했을까? 그는 그간의 경험과 관찰, 연구를 통해 성공을 향한 프로세스, 즉 ‘슈퍼노멀 5단계 법칙’을 도출해냈다. 그리고 이 책 한 권에 그 모든 부의 비밀을 담았다. 그는 자신 있게 말한다. 슈퍼노멀 법칙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단순하며, 이를 따른다면 당신도 ‘슈퍼노멀’로 거듭날 수 있다고. 아주 보통의 사람이 수천억 원의 부를 쌓기는 쉽지 않지만, 적어도 ‘월 천만 원’ 이나 ‘수십억’ 정도는 벌어들일 수 있다고 말이다. 그 정도의 부를 손에 쥐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스스로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환영한다. 당신은 ‘슈퍼노멀 법칙’의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는 사람이다. ‘나는 특별하지 않다’라며 자포자기하는 대신, 이 책의 첫 페이지를 넘기며 ‘노멀’의 반격을 시작해보자. 당신은 능히 해낼 수 있는 사람이다.프롤로그 | 성공하는 삶을 꿈꾸는 아주 보통의 사람들에게 1부. 앞서나가는 프로세스를 깨우친 평범한 사람 STAGE 1: 발단 20만 원짜리 인생으로 남고 싶지 않았다 STAGE 2: 전개 부자의 길을 선택하다 STAGE 3: 위기 첫 번째 시도, 마이너스 4천만 원의 굴레에 갇히다 STAGE 4: 절정 슈퍼노멀의 단초: 불운을 이기는 방법을 경험하다 FINAL STAGE: 아직 끝나지 않은 결말 부자가 되는 시작점에 선 당신에게 To. 슈퍼노멀의 문 앞에 선 당신을 환영합니다 2부. 평범의 극단으로 향하는 슈퍼노멀 프로세스 1단계 돌연변이를 발견한다 -핑계에서 돌연변이의 힌트를 발견할 수 있다 -주언규 PD, 도대체 어떻게 성공했습니까? -일상 속의 돌연변이를 놓치지 마라 -성공의 열쇠는 ‘돌연변이’를 이해하는 데서부터 시작된다 -돌연변이를 찾아냈다면 집요하게 물고 늘어져라 -세상에 없던 서비스를 만들어내고 싶다는 당신에게 -비정한 자연에서 어떻게 살아남을 것인가 -인위적인 진화를 만들기 위해 돌연변이를 찾아야 한다 슈퍼노멀의 생각법 | 나보다 앞선 사람의 성공 루트를 따라가라 2단계 운과 실력을 분해한다 -운을 벌어들인다는 새빨간 거짓말 -세상만사 ‘운’이 끼어들지 않는 일이 없다 -운도 실력이라는 세상에서 가장 바보 같은 말 -운과 실력을 구분하면 당장 해야 할 일이 보인다 -운의 영역에는 운의 전략을, 실력의 영역에는 실력의 전략을 써라 -분해를 잘하지 못하면 리더가 될 수 없다 -‘0’에서 시작해도 반복해서 성공하는 삶을 위하여 슈퍼노멀의 생각법 | 당장의 결과에 집착하지 마라 3단계 먼저 실력의 영역을 정복한다 -포기를 모르는 사람이 슈퍼노멀이 된다 -쉽게 포기하는 사람들을 위한 성공의 잔기술 -‘성공 지도’의 해상도를 높이는 구체적이고 확실한 방법 -시간을 저축하고 폭발적으로 성장하라 -필요한 만큼 익히는 학습의 기술 -“주언규니까 잘된 거지!”라고 말하는 사람들에게 슈퍼노멀의 생각법 | 인생을 ‘이지easy 모드’로 살아라 4단계 빈도를 극단적으로 높인다 -생각의 속도를 늦추고 당장 뛰쳐나가라 -‘사업’ 하려면 절대 한 번에 ‘올인’하지 마라 -내 앞에 더 많은 사람을 모으는 법 -세상은 점점 고빈도 전략에 최적화되고 있다 -고빈도 전략이 기업을 먹여살린다 -실패를 줄여주는 고빈도 전략의 마법 슈퍼노멀의 생각법 | 부(富)의 매트리스를 깔아라 5단계 고성과를 일반화한다 -잠을 줄이지 말고 직원을 고용하라 -반복 성공을 위한 매뉴얼을 만들자 슈퍼노멀의 생각법 | 빠르게 실패하고 빠르게 성공하라 3부. 슈퍼노멀, 그 이상을 넘보다 첫 번째 실마리| 조직의 수준(레벨)을 높여라 두 번째 실마리| 네트워크를 구축하라 세 번째 실마리| 이질적인 요소를 융합하라 에필로그| 무엇을 선택하든 당신이 옳다“금수저도, 상식 밖의 천재도 아닌데 평범함의 범주 안에서 잘 먹고 잘사는 사람들, 나는 이들을 ‘슈퍼노멀’이라고 부른다. 이 책은 슈퍼노멀로 거듭나는 법에 관한 이야기다.” 일평생 돈 걱정 하면서 살고 싶은 사람이 어디 있을까? 하지만 다들 부자의 삶을 꿈꾸면서도 체념해버린다. 금수저도, 천재도 아니므로 애초에 글렀다는 식이다. 진정 99%의 평범한 사람들은 부자가 될 수 없나? 그렇지 않다. 주위를 둘러보라. 한 달에 수천만 원을 벌어들이며 수십억 원의 자산을 쌓은 사람들이 지하철 한두 칸에 한 명씩은 있다. 이 책의 저자 주언규는 이렇듯 평범함의 범주 안에서 앞서나가는 사람들을 ‘슈퍼노멀’이라고 부른다. 물론 그 역시 슈퍼노멀에 속한다. 렌털 스튜디오, 스마스스토어, 유튜브 채널 ‘신사임당’ 등 하는 일마다 폭발적인 성과를 만들어내고 100억대의 자산을 쌓았으니까. 그러나 불과 10년 전까지도 그가 월급 160만 원을 받던 평범한 ‘노멀’이었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그는 딱히 천재나 영재가 아니었고, ‘부자 아빠’도 없었다. 그가 지금껏 만난 수많은 자수성가한 부자들도 마찬가지였다. 도대체 평범한 사람이 어떻게 성공했을까? 그는 그간의 경험과 관찰, 연구를 통해 성공을 향한 프로세스, 즉 ‘슈퍼노멀 5단계 법칙’을 도출해냈다. 그리고 이 책 한 권에 그 모든 부의 비밀을 담았다. 그는 자신 있게 말한다. 슈퍼노멀 법칙은 누구나 따라 할 수 있을 정도로 매우 단순하며, 이를 따른다면 당신도 ‘슈퍼노멀’로 거듭날 수 있다고. 아주 보통의 사람이 수천억 원의 부를 쌓기는 쉽지 않지만, 적어도 ‘월 천만 원’ 이나 ‘수십억’ 정도는 벌어들일 수 있다고 말이다. 그 정도의 부를 손에 쥐어보고 싶은 사람이라면, 그리고 아무리 생각해도 스스로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사람이라면 환영한다. 당신은 ‘슈퍼노멀 법칙’의 효과를 제대로 누릴 수 있는 사람이다. ‘나는 특별하지 않다’라며 자포자기하는 대신, 이 책의 첫 페이지를 넘기며 ‘노멀’의 반격을 시작해보자. 당신은 능히 해낼 수 있는 사람이다. ★★ 주언규 PD (前 신사임당) 3년 만의 단독 신간! ★★ “마인드, 동기부여, 막연한 응원이 그립다면 굳이 이 책을 펼치지 마라! 그저 따라 하면 ‘월 천’쯤 벌게 해주는 슈퍼노멀 법칙만이 담겨 있을 뿐이니…” 이 책의 1부는 월급 160만 원에 매달려 살던 주언규의 신입사원 시절로 거슬러 올라간다. 그때는 아무런 이유 없이 선배에게 뺨을 맞아도 감히 항변하지 못했다. 비참한 직장 생활과 가난은 ‘세트’였다. 아내는 빛도 제대로 들지 않는 집을 어떻게든 꾸며보려고 애를 썼고, 그는 절망했다. 그리고 결심했다. 기어코 부자가 되어서 인생을 바꿔보겠다고. 이 모든 이야기는 담담하게 전개되어서, 마치 ‘이 정도의 고통은 평범한 수준이다’라고 말하는 듯하다. 그렇다. 이 책은 갖은 역경을 딛고 부자가 된 한 인간의 감동 실화 따위 담고 있지 않다. 또한 동기부여, 마인드셋, 막연한 응원 같은 것도 없다. 그동안 읽어오던 자기계발서를 원한다면 굳이 이 책을 집어들지 마라. 원하는 그것이 이 책에는 없으니까. 다만 여기에는 인생을 완전히 바꿀 수 있는 구체적인 실천 방향, 즉 ‘슈퍼노멀 법칙’이라는 간단명료한 방법론만이 담겨 있다. 그는 이 방법을 친구와 지인에게 알려주었고, 현재 그들은 슈퍼노멀 법칙을 적용해 자신만의 사업을 일구며 ‘뛰어난 보통 사람’으로 성장했다. 폭발적인 성과를 반복해서 만드는 ‘양질의 보통 사람’이 되고 싶다면, 이 책을 펼쳐라. 원하는 그것이 이 책에 모두 들어 있다. “지금 당장, 핑계의 무덤에서 빠져나와 슈퍼노멀 법칙대로만 실행하라!” 돈, 인맥, 능력, 불타는 열정 없어도 따라 하면 성공하는 ‘주입식 자기계발서’의 탄생! 총 5단계로 이루어진 슈퍼노멀 법칙을 일단 적용한다면, 어떤 분야에서든 폭발적인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이다. 각 단계는 매우 간단명료하므로 그저 ‘따라 하기만 하면’ 결국 성공하게 되어 있다. 복잡한 생각은 집어치우자. 미지근한 열정을 끌어올리느라 안간힘을 쓸 필요도 없다. 슈퍼노멀 법칙을 정직하게 적용해보는 것만으로도 남들보다 앞서나가기 시작할 테니까. 슈퍼노멀 법칙 1단계 <돌연변이를 발견한다> 돈, 화려한 인맥, 특별한 재능이 없어서 아무것도 시도하지 못하겠다고? 자꾸 ‘안 할 이유’만 찾아내는 이들을 위한 특급 어드바이스! 핑계의 무덤에서 ‘돌연변이’라는 보석을 찾아내고 모방하며 비로소 첫걸음을 떼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슈퍼노멀 법칙 2단계 <운과 실력을 분해한다> “이것 봐요. 저는 늘 망한다니까요!” 핑계의 무덤에서 겨우 빠져나와 단 한 번 시도하고 절망하는 중이라면, 하는 일이 무엇이든 지금 당장 ‘운’과 ‘실력’의 영역을 분해하라. 운의 영역에서는 운의 전략이, 실력의 영역에서는 실력의 전략이 필요한 시점! 금쪽같은 시간과 돈, 에너지를 아끼고 싶다면 이번 장을 절대 놓치지 마라. 슈퍼노멀 법칙 3단계 <먼저 실력의 영역을 정복한다> ‘운’은 쌓을 수 없지만 ‘실력’은 차곡차곡 쌓아둘 수 있다. 먼저 실력의 영역부터 정복하기 위해 가장 효율적으로 노력하는 방법을 알아본다. 시간과 체력을 낭비하지 마라. 멍청한 노력도 이제 그만두자. ‘성공의 잔기술’을 배우고 내 성공 지도의 해상도를 높일 시간이다. 슈퍼노멀 법칙 4단계 <빈도를 극단적으로 높인다> 이제 운의 영역에서 ‘풀 엑셀’을 밟고 폭발적인 성과를 거둘 때! 실력이 어느 정도 쌓였다면 최대한 많이, 빠르게 시도해야 한다. 온갖 새로운 것들이 우후죽순 생겨나고 금방 식상해지는 시대, 남들보다 앞서나가도록 시도의 절대량과 행동 속도를 높여주는 고빈도 전략을 절대 놓치지 마라. 슈퍼노멀 법칙 5단계 <고성과를 일반화한다> “나는 반복해서 성공할 자신이 있었다.” 구독자 180만 명의 채널 ‘신사임당’을 20억에 미련 없이 매각한 주언규의 고백이다. 그는 슈퍼노멀 마지막 단계에서 거듭 성공할 수 있도록 매뉴얼을 만드는 방법을 공개한다. 슬럼프, 번 아웃 없이 성공을 무한 반복하게 될 것이다. 주언규가 묻는다. “도대체 언제 시작할 것인가!” 실행은 이제 당신의 몫이다. 월급 300만 원으로 만족하거나, 회사에서 비전을 찾지 못해도 괜찮거나, 은퇴 후의 삶이 조금은 막막해도 상관없다면 끊임없이 돈을 벌어다주는 슈퍼노멀 법칙 따위 아무래도 상관없다. 그러나 한 번뿐인 생에 어렵사리 도전장을 내밀어보려는 모든 이들에게 주언규는 목이 터져라 외친다. “나는 방법을 알려줄 수는 있지만, 당신을 움직이게 할 수 없다. 실행은 당신의 몫이다.” 슈퍼노멀의 자리에 도달한 당신을 만나고 싶다.평범한 직장인에 지나지 않는 주언규의 성공을 믿어주는 사람은 그다지 많지 않았다. 그러나 바보 같다는 말을 들으면서도 멈추지 않으니, 어느 순간 안전지대에서 벗어나 성장지대에 진입하게 되었다. 평범한 직장인에서 스마트스토어를 성공시킨 온라인 스토어 판매자로, 그리고 180만 유튜브 채널 운영자로, 다시 IT 시장에 뛰어든 사업가로…. 어느 수준까지는 뛰어난 사람으로 불리게 되었다. 연습과 훈련은 사람을 어느 정도로 (꽤 뛰어난 수준으로) 성장시켜준다. 내가 체계적인 훈련을 받으며 피나는 연습을 한다고 해서 국가대표 수영 선수가 될 수는 없지만, 동네 수영장에서 눈길을 끄는 정도의 실력까지는 갖출 수 있다. 나는 이 정도로 뛰어난 사람을 ‘슈퍼노멀’이라고 부른다. 평범한 수준에서 매우 탁월한 정도에 이르는 법, 나는 그 훈련과 연습의 법칙을 절망 속에서 써내려갔다. 한마디로 이 책에는 슈퍼노멀이 되는 법이 담겨 있다.-프롤로그 | 성공하는 삶을 꿈꾸는 아주 보통의 사람들에게 한 달에 수천만 원을 벌어들이며 수십억 원의 자산을 쌓은 사람들이 지하철 한두 칸에 한 명씩은 있다. 그들은 금수저를 물고 태어난 것도, 상식을 벗어난 천재도 아니다. 우리와 동일한 평범함의 범주 안에 있는 듯하지만 알고 보면 앞서나가는 사람들. 나는 이들을 ‘슈퍼노멀’이라고 부른다. 나는 유튜브를 운영하고 사업을 하며 수많은 슈퍼노멀을 만났다. 그리고 수많은 인터뷰와 관찰 등의 연구를 통해 깨닫게 되었다. 천재가 아닌 뛰어난 보통 사람들이 일정한 프로세스를 밟으며 부와 성공을 거머쥐고 슈퍼노멀로 거듭난다는 사실을 말이다. … 이제 그 프로세스에 대해 이야기하려고 한다. 나 같은 평범한 사람이 자본주의사회에서 살아남는 길, 슈퍼노멀의 프로세스를 말이다. 지금부터 월 소득 160만 원의 직장인에서 오늘에 이르기까지 내가 어떤 프로세스를 적용해왔는지 가감 없이 고백하고 싶다.- 1부 | 앞서나가는 프로세스를 깨우친 평범한 사람 그렇게 몇 년을 살다가 문득 깨달았다. 월 100만 원씩 저축해 1년이면 1,200만 원, 10년을 모아봐야 1억 2천만 원. 오랜 시간 돈을 모아도 아파트는커녕 빌라도 사기 힘들 것이라는 사실을 말이다. 낡은 빌라 반지하 생활을 평생 벗어날 수 없을 것 같았다. 빛 하나 들지 않던 낡고 비좁은 반지하 신혼집을 어떻게든 꾸며보려던 아내의 모습을, 내가 가장 보기 싫어했던 그 장면을 계속 보게 될 것만 같았다. 돈이 필요했다. 돈만 있었다면 날 부당하게 대하는 회사, 진작 때려치우고 나왔을 것이다. 그럼 나를 무시하는 선배 따위 만날 일도 없었겠지. 돈만 충분하다면 넓고 깨끗하고 볕이 잘 드는 집을 아내와 함께 꾸미는 재미를 느낄 수 있었으리라. 그렇다면 방법은 하나다. 부자가 되는 것. 다시는 누구도 나를 무시하지 못하게 말이다. 아니, 애초에 나를 무시하는 사람이나 가까이 하기 싫은 사람과는 얽히는 일조차 없을 정도로 꽤 많은 돈을 버는 것. 그것만이 답이었다. 그렇게 나는 돈을 벌기로 ‘결심’했다.- 1부 | 앞서나가는 프로세스를 깨우친 평범한 사람
주님은 나의 목자시니
옐로브릭 / 팀 래드윅 (지은이) /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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옐로브릭소설,일반팀 래드윅 (지은이)
아이들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사랑한 작가 팀 래드윅의 많은 그림책 중 가장 큰 찬사와 사랑을 받은 이 책은, 어느 평범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이들의 하루를 모티브로 시편 23편의 메시지를 쇠락한 도시의 공기 속에서 창조적으로 되살려낸다. 여기,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사는 두 아이가 있다. 강아지와 함께 기지개를 죽 펴며 일어나 시리얼 한그릇을 먹고, 다정한 친구들과 선생님이 있는 학교에 가고, 음습하고 위험한 기운이 혼재한 이너시티의 거리를 무사히 지나, 작지만 아늑하고 따뜻한 식탁이 있는 집에서 잠드는 하루. 비현실적인 낙관이나 환상도 없이, 이 아이들의 하루를 담담하게 묘사한 그림과 고대의 위대한 시편 구절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눈으로 읽는 아름다운 노래를 완성한다.수천 년 동안 인류가 가장 사랑한 시 중 하나인 시편 23편을 슬럼가 아이들의 일상으로 아름답게 재현한 작품 "주님은 나의 목자시니, 내게 부족함 없어라. 나를 푸른 풀밭에 누이시며 쉴 만한 물 가로 인도하신다." 아이들의 삶을 깊이 이해하고 사랑한 작가 팀 래드윅의 많은 그림책 중 가장 큰 찬사와 사랑을 받은 이 책은, 어느 평범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아이들의 하루를 모티브로 시편 23편의 메시지를 쇠락한 도시의 공기 속에서 창조적으로 되살려냅니다. 여기, 할머니 할아버지와 함께 사는 두 아이가 있습니다. 강아지와 함께 기지개를 죽 펴며 일어나 시리얼 한그릇을 먹고, 다정한 친구들과 선생님이 있는 학교에 가고, 음습하고 위험한 기운이 혼재한 이너시티의 거리를 무사히 지나, 작지만 아늑하고 따뜻한 식탁이 있는 집에서 잠드는 하루. 비현실적인 낙관이나 환상도 없이, 이 아이들의 하루를 담담하게 묘사한 그림과 고대의 위대한 시편 구절은 자연스럽게 어울리며 눈으로 읽는 아름다운 노래를 완성합니다. "내가 비록 죽음의 그늘 골짜기로 다닐지라도, 주님께서 나와 함께 계시고, 주님의 막대기와 지팡이로 나를 보살펴 주시니, 내게는 두려움이 없습니다."라는 시편 기자의 고백은 작은 도시의 골목 모퉁이에서 더없는 위로와 용기의 목소리로 울립니다. 그리고 내게 부족함 없는 주님의 은혜는 지금 내 생활 속에 깃든 매일의 은혜임을 일깨워 줍니다. 이 '매일의 은혜'를, 오늘 하루치의 위로와 용기가 필요한 당신과 나누고 싶습니다. 미국서점협회American Bookseller , '픽 오브 더 리스트Pick of the Lists' 북리스트 Booklist, 청소년 추천 종교 서적 10선 Top Ten Religion Books for Youth 페어런츠 가이드 투 칠드런 미디어Parent's Guide to Children's Media, 수상작 선정 미국 부모 협회Parent Council, Ltd., 주목할 만한 책 선정Outstanding집들이 빽빽하게 늘어선 도시. 위험과 유혹이 널려 있는 거리. 그 속에서 아이들은 공부를 하러 학교에 가고 집에 돌아옵니다. 그리고 인생의 교훈을 배워 갑니다. 불협화음이 가득한 이 동네에도 안전한 피난처가 있으니, 사랑하는 가족이 사는 작은 집입니다.이는 우리가 시편 23편의 책장을 넘기면서 팀 래드윅의 작품을 통해 보게 될 일부 이미지일 뿐입니다. 그의 작품은 눈으로 보는 시편입니다. 그는 현대 미국 도시의 생활에 스며 있는 사랑과 두려움의 위태로운 균형을 포착해 냅니다.시편 23편의 텍스트는 예수님이 태어나기 수백 년 전에 기록되었습니다. 이는 한 시편 기자의 기도인데, 그 저자는 다윗 왕으로 추정됩니다. 영혼과 육체 모두 위협에 처한 상황에서, 시편 기자는 자신을 양으로 묘사하고 주님은 그를 집으로 인도해 주실 목자라고 상상합니다.이제 시편 기자의 시구는 수천 년 전의 것이 되었지만, 그 메시지는 영원히 우리 심금을 울리고 있습니다. 그리고 래드윅의 그림은 신선하고 강력합니다. 그는 위험한 도심 지역에서 살아가는 현대의 흑인 가족을 상정하고, 도시 한복판에서 위태로운 미로와도 같은 일상을 살아가며 주님을 의지하는 이들의 모습을 그려냅니다.따뜻하고도 빼어난 이 작가의 손끝을 통해, 이 책은 그 자체로 봉헌의 행위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책장을 넘기며 그림과 성구를 읽어가는 동안 우리는 수 세대를 거쳐 온 기도를 듣습니다. (머리말)
법정 스님이 두고 간 이야기
수오서재 / 고현 글 / 2016.0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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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오서재소설,일반고현 글
법정 스님의 실천적 가르침을 그리움과 존경의 마음으로 그려낸 책. 법정 스님이 몸소 실천해온 무소유와 나눔의 철학, 그리고 감추어진 인간적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따뜻하고 생생한 일화로 담아냈다. 저자 고현 교수는 일기처럼 메모해놓은 스님과의 이야기를 풀며 한 권의 책으로 완성했고, 법정 스님의 나무의자, 산새들의 목을 축여주는 돌물확, 대나무 숲길, 스님의 뒷모습 등 수년에 걸쳐 불일암을 찾을 때마다 화폭에 옮긴 그림 작품들까지 집대성했다.프롤로그_스승을 그리며… 1. 불일암 시절 스님의 능청 얼음선사 일갈 회상기回想記 비에 젖은 해후 삼촌과 조카 괴팍한 사람들 재앙 덩어리 발바닥과 빨래판 모기 자부子婦 가르침 화상?想을 얻다 버리고 떠나기 2. 맑고 향기롭게 작은 등불 하나 천주의 호감 독대의 시절 마음과 마음 임금님 수라상 스님의 직무유기 따라서 해봐 호안호상 스님과 여인 대원각과 길상사 자야의 순애보 3. 사자후로 이끌다 국어 공부 다시 하다 이면의 모습 못 해 먹겠다 식사와 급유 무언의 압력 서문을 쓰시다 넉살과 배짱 관음심 관음행 노보살의 사자후 타산지석 10주년 행사 4. 노을이 지다 앞서간 언론 한 방에 날리다 사벌등안 천주의 초파일 내가 아는 스님 구참과 신참 거인의 행보 마지막 조크 촛불은 꺼지고 엉뚱한 효도 향을 사르며 5. 무소의 뿔처럼 집안의 내력 혹독한 시련 새로운 다짐 치멸 수행 스님의 메시지 마귀 집단 복 많이 지으세요 함께 사는 세상 절약과 궁상 임은 떠났지만 사람의 가치 에필로그_되돌아보다“무엇이 진짜 사람을 위한 길인가”를 묻던 법정 스님의 실천적 가르침을 그리움과 존경의 마음으로 그려낸 단 한 권의 책! 30여 년 전 봄, 법정 스님과 불일암에서 맺은 인연으로 ‘맑고 향기롭게’ 연꽃 캐릭터를 만들고 현재 맑고 향기롭게 광주 모임 회장직을 맡고 있는 고현 교수의 ‘추억마저 맑고 향기로운 이야기’! 법정 스님이 몸소 실천해온 무소유와 나눔의 철학, 그리고 감추어진 인간적 모습에 대한 이야기를 따뜻하고 생생한 일화로 담아냈다. “턱밑 배움 경험자로서 기억나는 데까지 사실과 진실을 전해주고 싶었다”는 고현 교수는 일기처럼 메모해놓은 스님과의 이야기를 풀며 한 권의 책으로 완성했고, 법정 스님의 나무의자, 산새들의 목을 축여주는 돌물확, 대나무 숲길, 스님의 뒷모습 등 수년에 걸쳐 불일암을 찾을 때마다 화폭에 옮긴 그림 작품들까지 이 책에 집대성했다. [출판사 서평] “무엇이 진짜 사람을 위한 길인가”를 묻던 법정 스님의 실천적 가르침을 그리움과 존경의 마음으로 그려낸 책! 현대 불교미술 디자인의 개척자로 평가받는 고현 교수는 1981년 봄, 법정 스님과 맺은 인연을 시작으로 ‘맑고 향기롭게’ 연꽃 캐릭터를 도안했으며, 현재 ‘맑고 향기롭게’ 광주 모임 회장을 맡아 이끌고 있다. 30여 년간 법정 스님을 지근거리에서 뵈며 ‘맑고 향기롭게’를 함께 만들고 꾸려온 고현 교수는 갈수록 희미해져 가는 스승의 존재감과 가르침을 전달하고자 일기장 속에 숨겨놓았던 추억들을 되살려 《법정 스님이 두고 간 이야기》를 펴냈다. 이 책을 통해 고현 교수는 법정 스님의 본래 성품, 개인적 습관, 인간적 모습 등 가려져 알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진솔하게 이야기하며 법정 스님의 정신과 철학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턱밑 배움 경험자로서 기억나는 데까지 사실과 진실을 전해주고 싶었다”는 고현 교수는 법정 스님과의 다양한 에피소드뿐만 아니라 법정 스님이 머물렀던 불일암 등 법정 스님과 관련해 수년에 걸쳐 완성해온 그림 작품들을 한 권의 책에 집대성했다. 법정스님의 단정한 나무의자, 산새들의 목을 축여주는 돌물확, 바람이 스치는 대나무, 스님의 뒷모습 등 고현 교수가 불일암을 찾을 때마다 화폭에 옮긴 작품들은 단정하고 소박한 법정스님과 닮아 있어 보는 것만으로도 스님에 대한 그리움을 불러일으킨다. “불일암을 오가며 가까이서 뵈었던 법정 스님은 누구보다 따뜻한 분이셨습니다. 유쾌한 농담도 무척 잘 하셨지요. 많은 사람들이 스님을 서릿발 같은 수행자의 표상으로만 생각합니다. 물론 그 점도 맞습니다. 하지만 불일암의 자연, 그곳의 작은 생명들에게 전해주셨던 스님의 자비는 그 무엇보다 따뜻하고 푸근했습니다. 그런 스님의 모습을 화폭에, 그리고 이 책에 담고 싶었습니다.” _고현 30여 년간 법정 스님 곁에서 보고 배운 것들 마음을 한 장씩 넘기며 기록한 그분의 영혼과 정신 스님을 모시고 맑고 향기롭게 일을 하면서 가장 어려운 일은 바깥일이 아니라 내부의 일이었다. 우선 언어 사용에서 제동이 걸렸다. 당신 스스로 수십 년간 글을 써온 터라 무심코 사용한 단어 하나하나에 새로운 해석을 내리셨다. 예를 들어 ‘자연보호’ 운운하면 무안할 정도로 친절하게 설명을 하셨다. “자연이 언제 우리에게 보호해달라고 부탁한 일 있습니까? 그것은 인간이 자연에 대한 오만한 태도에서 나오는 소립니다. 자연은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보존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우리 모임에서만이라도 자연보호가 아니라 ‘자연보존’으로 생각을 바꿔야 합니다.” 한번은 모 지방에서 행사명에 ‘불우이웃돕기 바자회’라는 현수막을 내걸었다가 하마터면 행사를 취소당할 뻔했다. ‘불우(不遇)’라는 단어의 ‘당사자 입장’에서 생각해보았느냐는 면박이 날아왔다. 그 현수막과 각종 인쇄물, 어깨띠 등 모든 것을 폐기 처분하고 ‘우리 이웃 서로 돕기 바자회’라고 고쳐 써야 했다. 심지어 자연생태환경 운운하는 단어도 ‘자연생명존중’으로 고쳐 부르게 하셨다. 우리가 하는 일에 행여 겸손·하심·검소·침묵·평등 대신에 교만·아상·풍족·자랑·군림의 언행이 끼어들까 철저히 감시하셨다. _본문 중에서, 138쪽 ‘언행일치, 필행일치, 덕행일치’ 말과 행동이, 글과 행동이, 덕을 행함이 일치하라는 스님의 말씀, 욕망을 좇지 말고 소망을 따르라는 말씀, 아무리 가난해도 마음이 있는 한 나눌 것이 있다는 말씀, 자신의 빛깔로 자신의 인생을 살라는 말씀…. 스님은 떠나셨지만 스님의 가르침은 아직 많은 이들의 가슴속에 남아 있다. 일기처럼 메모해놓은 스님과의 이야기를 풀다 보니 책 한 권이 됐다는 고현 교수는 《법정 스님이 두고 간 이야기》 속에서 스님과의 만남에서부터 입적하실 때까지 아주 작은 에피소드조차 놓치지 않고 기록했다. 번잡한 장소에서 막무가내로 사인과 ‘한 말씀 부탁한다’는 한 여인에게 정말로 ‘한 말씀’이라는 글자만 적어준 스님의 모습이라든가, ‘맑고 향기롭게’ 회의가 끝나고 각자의 차에 타며 차가 없는 이들을 동승시키기 위해 “서대문! 신촌! 충무로!” 등을 외칠 때 “영동고속, 강원도!” “강원도 무료야! 없어?” 하는 농담을 날리는 스님의 여유로운 모습은 일반인들은 알기 어려운 내용이다. 고현 교수 역시 이 책을 출간하며 “어쭙잖은 고백이 무소유와 나눔의 삶을 사셨단 스님의 함자를 헐까 걱정”이라며 원고를 퇴고하고도 출간까지 1년을 망설였다. 하지만 스님의 저서가 절판되고 스승의 존재감과 가르침이 희미해질까 하는 걱정스러움이, 스님의 인간적이고 따뜻한 모습을 다른 이들과 나누고 싶은 마음이, 마지막으로 스님의 격려를 받으며 ‘불교미술 현대화, 불교디자인 개척화’를 화두 삼아 한 평생 살아온 저자 자신의 인생을 자기점검해보고 싶은 마음이 이 책을 출간하도록 독려했다. 어둠이 짙으면 짙을수록 별들이 더욱 밝아 보이듯이 숨어 계셔도 시대를 움직이고, 침묵하고 계셔도 시대의 어른이었던 스승, 법정 스님의 ‘무소유’에서 ‘아름다운 마무리’까지 가르침은 지금도 마음에 새겨야 할 유효한 메시지가 될 것이다.
주주환원 시대 숨어있는 명품 우량주로 승부하라
세이코리아 / 김기백 (지은이) / 2024.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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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이코리아소설,일반김기백 (지은이)
한국투자신탁운용 김기백 펀드매니저는 지금 한국 자본시장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벗어나는 거대한 하나의 흐름 안에 있으며, 그 흐름의 이름은 ‘주주환원 대변혁’이라고 선언한다. 그는 미국 주식시장의 선례를 들어 앞으로 한국 주식시장에 비가역적이고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한다. 투자의 모든 전제가 바뀌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저자는 지금 시장에서 비교적 소외된 중소형 우량주가 앞으로 이 흐름의 최대 수혜를 받을 수 있음을 설명하고, 실전 종목 분석과 선정 비법을 소개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주식시장의 재편을 맞아 새롭게 부의 사다리에 올라탈 수 있는 안정적이면서도 장기적인 방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주주환원 시대 숨어있는 명품 우량주로 승부하라』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펀드매니저인 김기백이 쓴 투자서다. 그는 2016, 2019, 2022년 중소·일반형 주식형 펀드 수익률 1위를 달성하였으며 2020년에는 20개 증권사 애널리스트 300명이 뽑은 ‘올해의 펀드매니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추천사 서문. 한국 증시에 새로운 바람이 불고 있다 1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넘어 대변혁이 온다 1장. 한국 주식시장을 좀먹는 코리아 디스카운트 한국 주식시장에서 장기투자가 안 되는 이유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유발하는 요인들 일반주주가 피해를 입는 유형 2장. 주주환원 시대가 열린다 한국 주식시장을 뒤바꿀 세 가지 변화 주주환원의 효과 주주환원 시대의 투자 방식 2부. 명품 중소형 우량주의 8가지 유형 3장. 중소형 우량주에 주목하라 왜 중소형 우량주인가? 우량 기업을 알아내는 방법 4장. 유형1: 글로벌 최고 경쟁력을 가진 기업 주머니 속에 든 송곳은 드러나기 마련이다 사례1: 글로벌 No.1 반도체 부품 기업 사례2: 글로벌 No.1 중소형 화학 기업 5장. 유형2: 국내 1위 중소형 기업 독과점 수준의 기업이 변화할 때를 주목하라 사례1: 국내 No.1 중소형 ERP 기업 사례2: 일본의 ‘코끼리 밥솥’을 퇴출시킨 기업 6장. 유형3: 일상생활 속 브랜드 기업 아이템의 경쟁우위가 수익의 지속성을 담보한다 사례1: 작은 의류 기업으로 시작한 아시아 브랜드 기업 사례2: 스크린골프 업계의 역사를 쓴 기업 7장. 유형4: 초고마진 기업 기업의 특별함은 지속 가능한 이익률로 나타난다 사례1: 돈 잘 버는 바이오헬스케어 기업 사례2: 의류 산업의 TSMC라 불리는 기업 8장. 유형5: 전통 산업에 속한 기업 전통 산업에서도 큰 투자 기회가 있다 사례1: 시멘트 산업 내 컨솔리데이션 흐름 사례2: 제지 산업의 이익 스프레드 변화 9장. 유형6: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진화하는 기업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진화하는 기업은 가치투자의 최종병기다 사례1: 전통 소재에서 신성장 소재로 탈바꿈한 기업 사례2: 신재생에너지의 순풍에 올라탄 전통 소재 기업 10장. 유형7: 본질적 역량을 꾸준히 쇄신하는 기업 투자에서 편견은 깨지기 위해 존재한다 사례1: 역전 만루 홈런을 날린 주류 기업 사례2: 엔터테인먼트 업계에 시스템을 도입한 선도 기업 11장. 유형8: IT 산업의 반도체 소·부·장 기업 IT 산업은 늘 투자 기회가 있는 노다지 밭이다 사례1: 반도체 소재 기업들 사례2: 반도체 부품 기업들 사례3: 반도체 장비 기업들 3부. 실패하지 않는 주식투자 12장. 매매: 기질을 따르되 원칙을 지켜라 매매의 판단 기준은 무엇인가? 투자자의 기질이 왜 중요할까? 주식은 얼마나 오래 보유하는 것이 좋을까? 주도업종과 소외업종의 접근은 어떻게 다를까? 13장. 전략: 늘 비교우위를 질문하라 투자하는 주식 종목 수는 몇 개가 적당할까? 투자 대상은 좁히는 편이 좋을까? 레버리지로 투자하는 것은 독일까? 주식시장의 변곡점에서는 어떤 종목을 선택해야 하는가? 초보 투자자는 어느 시점에 투자하는 것이 바람직할까? 14장. 분석: 기업 이익의 질을 평가하라 고금리 시대에는 어떤 기업에 투자해야 할까? 고PER과 저PER 중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기업의 가치는 무엇으로 평가하는가? 종목을 고르는 기준은 무엇인가? 주식투자에서 목표는 어떻게 설정해야 하는가? 사업보고서는 꼭 봐야 할까? 증권사 리포트를 믿고 투자해도 될까? 다트 공시만 봐도 투자가 가능할까? 15장. 마인드: 투자는 자기와의 싸움이다 주식투자에 성공하려면 어떤 마인드를 갖추어야 할까? 투자 초기에 성과가 났다면 투자금을 늘려도 될까? 주식투자에서 리스크를 줄일 방법은 무엇일까? 주특기 분야에만 의존해도 될까? 떨어지는 칼날은 반드시 피해야 할까? 가치투자와 장기투자는 같은 의미일까? 결문. 한국 주식시장에 봄은 올 것인가 부록. ACE 주주환원가치주 액티브ETF“우리는 모두 부자가 될 자격이 있고, 부자가 될 수 있다.” 한국 주식시장의 발목을 잡아온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실체와 해소 방안, 그리고 다가올 투자 환경의 변화를 선점하는 새로운 투자 전략! ‘걸어 다니는 리서치 센터’ 펀드매니저 김기백의 주주환원 시대 명품 중소형 우량주 투자법 2024년, 한국 주식시장에 지각변동이 시작된다! 2024년부터 국내 기업들의 배당 정책이 ‘선 배당금액 확정, 후 배당기준일’로 바뀐다. 금융위원회와 법무부는 2023년 1월 위 정책을 발표하며 공식화했다. 이로써 투자자는 배당금의 규모를 먼저 확인한 뒤 투자 여부를 선택할 수 있게 되는 것이다. 정부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그리고 기업 내부적으로도 주주의 권익을 보호하는 움직임은 심상치 않다. 사회적으로는 주주행동주의와 주주연대의 움직임이 거세지고 있으며 기업 내부적으로는 여러 기업에서 세대교체가 이루어지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지배구조 재편, 자본 배분 정책과 성장 전략의 변화 및 배당 정책을 강화하며 주주가치를 제고하는 중이다. 지금 주식시장을 둘러싸고 동시다발적으로 일어나고 있는 이들 변화가 가리키고 있는 지점은 무엇인가? 무엇 때문에 이러한 변화가 찾아왔을까? 또한 이 변화는 앞으로 우리 주식시장에 어떤 지각변동을 일으킬까? 한국투자신탁운용 김기백 펀드매니저는 지금 한국 자본시장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가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벗어나는 거대한 하나의 흐름 안에 있으며, 그 흐름의 이름은 ‘주주환원 대변혁’이라고 선언한다. 그는 미국 주식시장의 선례를 들어 앞으로 한국 주식시장에 비가역적이고 근본적인 변화가 일어날 것이라고 예측한다. 투자의 모든 전제가 바뀌게 된다는 것이다. 여기서 한발 더 나아가 저자는 지금 시장에서 비교적 소외된 중소형 우량주가 앞으로 이 흐름의 최대 수혜를 받을 수 있음을 설명하고, 실전 종목 분석과 선정 비법을 소개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주식시장의 재편을 맞아 새롭게 부의 사다리에 올라탈 수 있는 안정적이면서도 장기적인 방법을 확인할 수 있을 것이다. 『주주환원 시대 숨어있는 명품 우량주로 승부하라』는 한국투자신탁운용의 펀드매니저인 김기백이 쓴 투자서다. 그는 2016, 2019, 2022년 중소·일반형 주식형 펀드 수익률 1위를 달성하였으며 2020년에는 20개 증권사 애널리스트 300명이 뽑은 ‘올해의 펀드매니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한국 주식시장의 성장을 저해한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실체 김기백 매니저는 지금 꿈틀거리고 있는 주주환원 대변혁 조짐이 IMF 이후 30년 가까이 한국 주식시장의 발목을 잡아온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반작용으로 생겨난 것이라고 설명한다. IMF 시기 처음으로 국내 자본시장에 들어온 외국 투자자와 자본은 한국 기업과 주식의 가치를 동일 지표를 가진 외국 기업의 주식 가치보다 수준이 낮다고 평가했다. 한국의 경제구조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 다양한 원인이 있지만, 그들이 지적하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불투명한 기업 지배구조와 낮은 주주환원’이다. 급격한 경제 성장 과정에서 한국 경제계에는 기업의 지배와 소유가 분리되지 않고 지배주주가 곧 대표이사를 겸임하는 재벌 총수 체제가 자리잡았다. 이러한 구조에서 기업의 이익은 곧 지배주주의 이익이 되었고, 기업의 진정한 주인인 주주들에게는 의사결정의 권리와 이익배분권이 제대로 보장되지 않았다. 제다가 지배주주와 기업의 경영진은 경영권 확대와 기업 승계를 위해 제도를 우회하고 회피하며 시장 질서를 왜곡시켰다. 핵심 자회사 물적분할 후 상장, 저평가 자회사 합병, 승계 시 절세를 위한 주가 상승 억제, 지배주주만 누리는 경영권 프리미엄 등 ‘지배주주 일가’의 배를 불리는 과정에서 수많은 일반투자자들이 파산했다. 그 결과 한국 주식시장에는 건실한 장기투자가 사라지고 단기 모멘텀 투자가 득세했다. 한국 시장에서의 주식투자가 투자가 아닌 투기의 수단이 된 이유다. 투자자가 기업을 신뢰할 수 없고 기업이 정당한 주주권을 무시하며 변동성마저 극심한 주식시장이라면 코리아 디스카운트 꼬리표가 붙는 것은 당연하다. 그리고 이 모든 사태의 핵심에는 바로 ‘불투명한 기업 지배구조와 낮은 주주환원’이 자리잡고 있다.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종말과 새 시대의 시작 2024년 초 일어난 ‘태영건설 사태’는 지금까지 한국 경제의 발목을 잡아온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실체와, 지금까지와는 달라진 사회적 분위기를 여실히 드러냈다. 태영그룹은 부도 사태에 빠진 태영건설의 정상화 과정에서 지배주주 일가만 현 사태의 책임에서 빠져나가려는 모습을 보여주었다. 이를 두고 대중과 여론은 “경영할 때는 오너고 사업에 실패하면 일개 주주인가”라며 지배주주의 이기심과 책임 없는 태도를 꼬집었다. 금융감독위원장 역시 “뼈를 깎는 노력이 남의 뼈를 깎는 노력이었느냐”라며 강도 높게 비판했다. 사태의 핵심에 지배주주의 이기심이 자리하고 있음을 대중이 정확히 아는 것, 이를 여론으로 공론화한 것, 정부가 대기업의 지배주주를 향해 강도 높은 비판과 함께 즉시 행동을 촉구한 것 모두 이제까지는 찾아보기 어려웠던 모습이다. 이제 대중과 언론은 지배주주의 독단적이고 이기적인 의사결정을 감시하고 공론화하고 있다. 정부는 2020년 이후 상법과 자본시장법을 개정하여 일반주주의 권리와 이익을 보호하는 제도들을 마련해왔다. 기업에서는 후진적인 기업 지배구조에 익숙한 경영진이 퇴출되고, 선진 자본주의를 학습한 전문성 있는 경영진으로 세대가 교체되며 과거의 유산과 결별을 고하고 있다. 사회, 정부, 기업의 세 가지 축이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종말과 새 시대의 시작으로 동시에 나아가고 있는 것이다. 투자의 새 흐름을 선점하라: 명품 중소형 우량주 발굴과 장기투자의 힘 대중의 의식 성장과 정부의 태도 변화, 그리고 기업 내부의 세대교체를 두고 저자는 ‘주주환원 대변혁’이라는, 자본시장의 근본적인 변화를 예고하는 현상이라고 말한다. 주주환원 대변혁은 곧 지배주주가 독점해왔던 권익이 일반주주에게 분배되는 과정이다. 이러한 현상은 비단 지금 한국에서만 일어났던 것이 아니다. 저자는 80년대 미국 주식시장의 선례를 들어 한국 주식시장 또한 미국처럼 장기 우상향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면 이 과정에서 투자자들은 구체적으로 어떤 이득을 노릴 수 있을까? 주주환원 대변혁이 이루어지면 투자의 모든 전제가 바뀐다. 투자자는 불확정적인 단기 모멘텀 투자 대신, 안정적이며 확정적으로 커다란 수익을 얻을 수 있는 장기투자로 자연스럽게 선회하게 된다. 장기투자의 핵심은 복리의 마법이다. 복리의 마법은 매년 이자에 붙는 이자가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기 때문에 발생한다. 투자자가 어떤 기업에 장기투자하며 발생한 이익을 모두 재투자한다면 복리의 마법 효과를 누리며 자산가치의 폭발적인 상승을 누릴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장기투자에도 약점은 있다. 기업의 이익이 마이너스 성장 없이 꾸준해야 한다는 점과, 이익의 상향 퍼센티지가 적어도 4% 이상은 되어야 복리의 마법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는 점이다. 여기에서 저자는 중소형 우량주를 해답으로 제시한다.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우량주는 삼성전자나 현대차처럼 규모가 크고 망할 염려가 없는 대기업 주식이다. 그러나 대기업 우량주는 이미 성장성을 상당 부분 발휘하여 추가 성장 동력을 발견하기 어려우며, 얻을 수 있는 배당 수익마저 이미 최대치에 이르러 있다. 그러나 중소형 우량주의 경우 아직 성장성을 발휘하지 않았고, 지금의 낮은 배당성향이 앞으로 확대될 여지가 남아 있다. 배당 수익을 안전마진으로 가져가며 장기투자로 복리의 마법을 누리는 것, 그리고 유망주 기업의 성장성을 발굴하여 수익률을 극대화하는 것. 이것이 김기백이 제안하는 ‘주주환원 시대 명품 우량주 투자’의 핵심이다. 김기백 매니저는 현재는 시장에서 비교적 소외되어 있지만 앞으로 성장이 기대되는 기업과 그 기업의 주식을 발굴하고 투자하는 방법을 이 책 속에 담아냈다. 그는 기업 분석의 요점은 ‘이익의 질을 따지는 것’이라고 말한다. 기업이 안정적인 현금흐름과 경쟁우위 요소를 가지고 꾸준하게 이익을 낼 수 있는지 따져보고 이 기준을 통과해야만 ‘명품’ 중소형 우량주로 구분할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독자들이 직접 기업을 분석할 수 있도록 자신이 사용한 기업 분석의 방법과 기준을 이 책에서 제시한다. ‘기업 탐방왕’의 모든 투자 노하우와 전략을 담아낸 책 증권업계 내에서 김기백 매니저를 부르는 독특한 별명이 있다. ‘기업 탐방왕’과 ‘걸어 다니는 리서치 센터’가 그것이다. 지난 10년간 저자는 1,100개 이상의 기업과 2,500회가 넘는 기업 미팅을 진행해왔다. 저자 혼자서 관리하는 종목의 수는 700여 개, 팀 단위로 관리하는 기업의 수는 1,000개 이상에 이른다. 저자는 이렇게 기록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자산가치와 수익가치가 풍부하고 경쟁우위가 뚜렷한 기업을 발굴하여 투자를 결정한다.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의 모든 투자 노하우와 전략을 아낌없이 공개한다. 특히 2부에서는 자신이 유망주 기업들을 발굴하여 투자한 구체적인 사례들을 8가지 유형으로 나누고 해당 기업을 소개한다. 세계에서도 통하는 글로벌 최고 경쟁력을 가진 기업, 해당 산업에서 국내 1위를 고수하는 중소형 기업, 일상생활 속 브랜드 기업, 초고마진을 꾸준히 유지하는 기업, 전통산업에 속한 기업, 가치주에서 성장주로 진화하는 기업, 본질적 역량을 꾸준히 쇄신하는 기업, IT산업 내 두각을 드러내는 기업 등이 그것이다. 전문투자자가 기업을 분석할 때 무엇에 주목하고 어디에 비중을 두는지, 언제가 적기였으며 기회를 놓쳤다면 어떤 판단을 그르쳤는지 등 모든 사고의 흐름과 판단의 근거가 상세하게 있는 그대로 담겨있다. 3부에는 저자가 펀드매니저로 살아오며 지켜왔던 소신과 원칙, 투자의 전략과 매매의 기법, 기업을 분석하는 방법과 종목을 고르는 기준 등을 제시한다. 저자는 장기적으로 안정적인 수익을 목표로 삼는 투자자들이 오랜 기간 반복적으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했다고 설명한다. 기업 분석을 투자의 근거로 삼는 정석적인 투자자라면 2부와 3부를 읽는 것만으로도 대가의 머릿속을 간접 체험하고 이론과 실제 투자 사례를 함께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 부록에는 이 책을 통해 이야기한, ‘주주환원 시대 명품 우량주 투자’를 실제 투자 상품으로 구현한 ‘ACE 주주환원가치주 액티브ETF’에 대한 설명이 실려있다. 주주환원의 흐름에 조금 더 쉽게 올라탈 수단을 찾는 투자자라면 참고가 될 것이다. 한국 주식시장의 질적인 성장을 가져올 투자 혁명서 김기백 매니저는 ‘주주환원 대변혁’은 마치 독재정권에 맞서 국가의 권력을 국민에게 귀속시킨 것처럼, 지배주주가 독점하고 있는 권익을 일반주주들이 되찾아오는 과정이라고 말한다. 이를 위해서는 모든 주주가 자신의 권익이 무엇인지 알고 이를 빼앗기고 있는 현실을 깨달아야 하며,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기업에 투자하고 그렇지 않은 기업에는 주주의 권익을 요구해야 한다. 그럼으로써 우리는 자본주의의 민주화, 진정한 주주자본주의가 만개한 ‘서울의 봄’을 누릴 수 있으며, 한국 자본시장에 질적인 성장이 시작될 것이다. 더 이상 한국 주식시장에서 투자자가 자본시장의 왜곡으로 인하여 피눈물을 흘리는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만드는 것, 김기백 매니저는 이를 펀드매니저로서 자신의 사명이라 여기고 있다. 그리고 올바른 자본시장의 질서를 만들어갈 방법과 그로 인해 우리가 얻게 될 이익을 이 책을 통해 제시한다. 한국 자본시장의 희망이 바로 이 책 속에 담겨 있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단순한 투자서가 아니라 한국 주식시장의 변혁을 가져올 혁명서라고 할 수 있다.증권업계에서 나는 ‘기업 탐방왕’으로 불린다. 지난 10년간 1,100개 이상의 기업과 2,500회가 넘는 기업 미팅을 진행하며 붙은 별명이다. ‘왕’이라는 이름이 무색하게 실제로 하는 일은 ‘노가다’나 다름없다. 투자 검토 기업의 지난 10년간의 재무제표를 분석하고, 기업을 탐방하고, 미팅한 기업은 분기마다 발표되는 사업보고서를 꼼꼼히 분석하며, 매일 공시를 확인하고 의미 있는 공시는 관리 파일에 기록한다. 또 일정 기간이 지나면 다시 해당 기업을 찾아간다. 이렇게 관리하는 기업의 수가 700여 곳에 이른다. 나를 두고 어떤 이는 ‘걸어 다니는 리서치 센터’라고도 부른다. 내가 생각하는 ‘대박 투자’란, 이를테면 연 10%의 수익을 30년 동안 꾸준히 달성하는 것이다. … 10명 중 1명도 성공하기 어려운 투자보다는, 원칙을 지킨다면 10명 중 8~9명은 성공할 수 있고 장기적으로 반복 가능한 수익을 내는 것이 진정한 대박투자라고 본다. … 나는 이 책에서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수익 창출을 목표로 삼는 투자자들이 오랜 기간 반복적으로 성공을 거둘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했다. 한국 주식시장이라는 숲에 새로운 바람이 불기 시작했다. 누구보다도 기업의 변화를 민감하게 관찰하는 한 사람으로서, 지금 한국 주식시장에 일어나고 있는 변화의 모습과 그 의미를 투자자들에게 전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가 찾아왔을 때 투자자들이 이 흐름을 활용하여 건실한 투자를 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야겠다고 마음먹었다. 그것이 펀드매니저로서 한국 자본시장의 질적인 성장에 직접적으로 기여할 방법이라고 생각했다.
그림책 족보 골라주는
마음상자 / 황경숙 글 / 2013.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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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상자육아법황경숙 글
어린이 도서전문가 황경숙 선생님의 연령별 그림책 육아 바이블 엄마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것이 자라나는 아이의 연령과 상황에 맞는 책을 골라주는 일일 것이다. 그렇다고 무턱대고 다른 엄마들이 선택한 책을 선택하기도 애매하다. 같은 연령대의 아이라도 하더라도 아이의 발달 상황에 맞춰 그림책을 선택해주기란 무척 어렵기 때문이다. 이런 엄마들을 위해 만든 이 책은 어린이도서 전문가인 독서지도가 황경숙 선생님의 연령별로 그림책을 선택할 수 있는 그림책 선택의 바이블이다. Part 1. 그림책 어떻게 골라야 할까요? Chapter 01. 좋은 그림책과 독서습관 - 좋은 그림책의 조건 - 마니아 식 독서습관이 차라리 낫다 - 편독은 편식과 달라요! - 그림책은 즐거운 장난감 - 미래를 위한 최고의 투자, 독서습관 - 초등시기까지 연결시키는 독서습관 Chapter 02. 우리 아이 독서계획 세우기 - 성장단계에 맞는 ‘독서플랜’짜기 - 분야별 독서 계획 - 우리 아이의 책 나이를 알자! [Special Page] 이런 책 읽기는 하지 말자 Chapter 03. 전집보다 단행본, 그 이유는? - 전집에 대한 오해와 진실 - 우리 아이 첫 전집 - 전집, 단행본 최신판을 사야 하나 - 전집은 X 단행본 O선택은 자유다 - 백과사전이 필요한 시기 [Special Page] 백과사전식 책 읽기 Chapter 04 나는야 책 읽어주는 엄마 - 허풍선이가 되자 - 엄마 목소리, 아나운서 목소리만큼 좋아야 하나? - 5초 읽기 - 대화로 이끌어 주는 잠자리 책 읽기 - 그림책, 재미있게 읽어주는 법 - 엄마가 읽어주는 그림책 Part 02. 엄마가 읽어주는 그림책 Chapter 01. 천사같은 아기의 오감 발달을 위한 그림책 - 우리 아이 첫 그림책, 아기와 초점 맞추기 - 단순 시각 집중 그림책 - 소리 나는 그림책 [Special Page] 책을 꼭 사 줘야 하나요? Chapter 02 우리 아이 행동 발달 위한 그림책 - 애착 형성에 도움 주는 신체 활동 그림책 - 6개월부터 인지 능력 발달을 위한 그림책 - 내 몸을 탐구하는 그림책 - 아기가 책 읽기에 참여하는 보드북 [Special Page] 3개월~12개월 아이의 그림책 선택비법 4가지 Chapter 03. 대화하는 법을 가르쳐주는 그림책 - 만 2세 언어능력 키워주는 그림책 읽기 - 그림책 놀이로 배우는 말!말!말! - 그림책 안 좋아하는 아이를 위한 그림책 - 생활 속에서 언어 능력 키우기 아이와 엄마의 교감 언어 만들기 [Special Page] 그림책으로 한글을 가르치지 마세요! Chapter 04 우리 아이 습관을 바로잡는 그림책 - 밥 잘 먹게 해주는 그림책 - 배변 훈련 그림책 - 배변 훈련 그림책 읽기 - 첫 유아 사춘기, 만족 지연을 연습하는 그림책 - 자기표현, 화내는 법을 배우는 그림책 - 병원을 무서워하는 아이를 위한 그림책 - 씻기 싫어하는 아이를 위한 그림책 - 잠자기 싫어하는 아이를 위한 그림책 [Special Page] 만3세 이후 그림책에 대한 3가지 강박관념 Chapter 05 마음과 감성을 책임지는 그림책 - 동요 동시 그림책, 감성을 배워요 - 구리와 구라처럼 요리하는 그림책 읽어요 - 버전이 다른 그림책을 골라서 읽어요 - 맨발로 미술관을 뛰며 보는 그림책 - 마음을 읽어 주는 그림책 Chapter 06 교육이 되는 1석2조 그림책 - 첫 수학 그림책 - 질문이 많은 아이를 위한 그림책 - 그림책으로 한글 교육을 자연스럽게 - 상상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글자 없는 그림책 - 그림책으로 음악과 친해지기 - 생명의 소중함을 알게 해 주는 그림책 - 인성을 키워주는 그림책 - 그림책을 이용한 성교육 - 또래와 힘께 사회성을 키우는 그림책 - 규칙을 지켜요 - 어린이집, 유치원에 처음 가는 아이를 위한 그림책 - 지기만 하는 아이를 위한 그림책 - 담요나 인형에 집착하는 아이를 위한 그림책 [Special Page] 책 읽기 성적을 좌우한다? [Special Page] 아이가 책을 이해하는지 확인하고 싶을 때 Part 03. 아이가 읽는 그림책 Chapter 01. 5~7세, 상상력 키워주는 그림책 - 창의력을 키워주는 그림책 - 유머가 있는 그림책 - 어려운 내용은 만화책으로 공부해요 - 한국 창작 그림책으로 한국적 정서를 느껴요 - 우화 그림책으로 삶의 지혜를 배워요 - 상상력+논리력을 키워주는 이상한 그림책 - 창작책 70%, 인지책 30% Chapter 02. 5~7세 지식 정보 흡수의 최적기에 읽는 그림책 - 상식이 힘이다 - 지식 정보 그림책은 이렇게 골라라 - 창조적 아이디어를 보고 고르는 위인 그림책 - 골라, 골라! 경제를 실천하며 읽는 그림책 - 세상에 눈뜨게 하는 지도 그림책 - 세계 전래그림책으로 다양성을 배워요 - 과학 그림책 바로보기 - 체험 후에 읽어요, 수목원-식물책, 동물원-동물책 - 이야기 구조를 알아가는 전래 그림책 - 명작 그림책을 읽어야 하나? Chapter 03. 나는 누구인가 알아가는 그림책 - 공주 책만 읽으려는 여자아이 - 거짓말을 하는 아이를 위한 그림책 - 철학 그림책 - 자신감을 키워주는 그림책 - 만 5세, 도덕성의 기초를 닦아요 - 죽음에 대해 자꾸 물어요 - 도둑질하는 아이를 위한 그림책 [Special Page] 독서로 영재 키우기 [Special Page] 독서로 사교육비를 줄여요 [Special Page] 도서관에서 책 읽기 [Special Page] 내 아이 수준보다 높은 책, 던져 놓아라 [Special Page] 그림책 읽기에 늦은 나이는 없다 Chapter 04. 초등입학 전 읽는 그림책 - 스스로 하는 아이로 만드는 그림책 - 초등학교 입학 전에 읽어야 하는 그림책 - 선생님에 대한 편견을 버리는 그림책 - 그림책에서 글씨책으로 넘어가는 단계 - 글쓰기, 논술을 도와주는 그림책 - 역사책에 접근하는 방법 - 우리 문화, 우리 미술 - 교과 과정에 따른 책 찾기 - 독서로 하는 수학공부 Chapter 05. 초등 입학 후 읽기 능력을 키워주는 동화책 - 일기쓰기 배우는 책 - 연작 그림책 읽기 - 완역본 도서 꼭 읽어야 하나요? - 판타지 동화로 위안과 창조력 얻기 - 독서 독립 이렇게 하세요 - 학습 만화로 선행 학습, 틈새학습 [Special Page] 독후 활동 꼭 해야 하나요? [Special Page] 다독 정독 속독, 다 중요하지 않다 [Special Page] 아직도 그림책만 보려는 아이 [Special Page] 책 안 읽는 아이, 1일 3권 → 365×3=년간 1,095권 [Special Page] 집에서 하는 토론교육 [Special Page] 책 잘 읽는다고 공부 잘하는 것은 아니다 태어 난지 한 달이 안 된 아이에게도 책을 보여줘야 한다는 것을 초보엄마들은 알고 있을까? 물론 알고 있는 엄마들도 있겠지만 요즘처럼 엄마, 아빠가 맞벌이를 하고, 또 전문적인 일들을 많이 하는 현대에서는 이런 것을 알기가 어렵다. 예전에는 할아버지나 할머니, 또는 이웃들로부터 육아에 대한 지식이나 책 등을 물려받았지만 요즘은 핵가족화로 인해 주변의 도움으로 아이를 키운다는 것은 거의 실현 불가능한 이야기이다. 아이를 가진 엄마들의 가장 큰 고민은 내 아이가 과연 연령에 맞게 잘 크고 있는지, 부족한 것은 없는지에 대한 부분일 것이다. 아이들이 크면서 엄마들이 가장 먼저 그리고 많이 사주려고 하는 것이 바로 책일 것이다. 하지만 요즘 서점을 가보라 얼마나 많은 책들이 있는가? 아무런 정보없이 무턱대고 갔다가는 원하는 책은커녕 아이에게 맞지 않은 책을 선택하여 괜히 돈만 날리기 십상이다. 이 책은 그런 엄마들을 위해 만들어진 책이다. 아이가 태어나면서부터 초등학생 때까지 연령과 상황에 맞는 그림책을 선택하고 어떻게 책을 읽어줘야 하는지, 어떻게 책을 활용해서 육아에 적절히 써야하는지를 그림책으로 아이를 키워왔던 독서 전문가를 통해 알 수 있다. 무작정 많은 책을 사주기보다는 적더라도 아이에게 꼭 필요한 책을 사주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살자
나래북.예림북 / 오리슨 S. 마든 지음, 박진배 옮김 / 2018.0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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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래북.예림북소설,일반오리슨 S. 마든 지음, 박진배 옮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삶의 방식에 대한 의문을 던지며, 인간은 누구나 마음먹기에 따라 행복해질 수 있다고 저자는 역설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며 언제나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뭔지는 깨닫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흔히 행복하기 위해 아주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무언가가 필요하고, 외부적인 완벽한 조건 속에서만 행복할 수 있으리라고 믿어왔던 것은 그릇된 환상일 뿐이다. 사실 행복은 어떤 완벽한 상황이 갖춰졌을 때 오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행복을 누릴 때 비로소 그 완벽한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모든 행복의 원천은 우리 마음속에 있는 것이다. 자연과 음악이 아름답다고 여겨지는 것은 당신 마음속에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인생은 아름다워질 것이고, 불평불만만을 품고 있다면 인생은 실망으로 가득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오래되고 극히 평범한 말이지만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이며 바로 이것이 행복해질 수 있는 비결인 것이다.들어가는 글 _ 004 행복은 신이 인간에게 주는 특별한 선물이다 1장 행복이란 무엇인가 행복을 좇는 사람들 _ 015 행복은 스스로 키워가는 것이다 _ 019 자신을 믿고 다짐하자 _ 030 자제심을 잃지 말자 _ 038 재산과 행복 _ 045 소유하지 말고 즐기자 _ 053 작은 선행을 쌓자 _ 061 2장 행복이란 무엇인가 무엇과도 바꿀 수 없는 우정 _ 071 일하는 기쁨 _ 077 아름다움을 사랑하는 마음 _ 084 휴가를 내지 않는 사람들 _ 091 언제까지나 끙끙대지 말자 _ 097 웃음의 효과 _101 노래하는 즐거움 _ 109 오늘이라는 날을 살자 _ 112 인생, 심각하게 생각하지 말자 _120 쾌활한 마음은 마법을 일으킨다 _124 즐거운 마음으로 잠자리에 들자 _ 132 3장 행복을 부르는 습관 낙관적이 되자 _ 141 가정은 기쁨의 원천 _ 147 자연은 마음을 치유해준다 _ 164 상상의 날개를 펼쳐라 _ 169 겉모습에 현혹되는 사람들 _ 173 하고 싶은 일을 뒤로 미루지 마라 _ 179 행복을 막는 두 가지 적, 공포와 불안 _ 189 물을 와인으로 바꾸는 기적 _ 204 비관주의야말로 재난의 시작 _ 213 양심의 목소리를 듣자 _ 221 자신을 비하하지 말자 _ 225 행복은 마음속에 있다 _ 229“오늘을 붙들어라! 되도록 내일을 의지하지 마라. 그날그날이 일 년 중에서 최선의 날이다.” 오늘만큼 가치 있는 것은 없다. 하루하루의 소소한 행복이 모여 삶은 변화하는 것이다. 이 책은 바쁜 일상을 살아가는 현대인에게 삶의 방식에 대한 의문을 던지며, 인간은 누구나 마음먹기에 따라 행복해질 수 있다고 저자는 역설하고 있다. 우리는 지금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는 만족하지 못하며 언제나 자신이 가지고 있지 않는 것을 추구하고 있다. 하지만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것이 뭔지는 깨닫지 못하고 있다. 우리는 흔히 행복하기 위해 아주 많은 것들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행복해지기 위해서는 무언가가 필요하고, 외부적인 완벽한 조건 속에서만 행복할 수 있으리라고 믿어왔던 것은 그릇된 환상일 뿐이다. 사실 행복은 어떤 완벽한 상황이 갖춰졌을 때 오는 것이 아니라, 바로 지금 행복을 누릴 때 비로소 그 완벽한 상황이 만들어지는 것이다. 저자는 본문에서, 한 소년이 매일 자신의 초라한 집에서 바라본 반대편 언덕의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집을 동경하다가, 어느 날 힘들게 그 집을 찾아가 보지만 그곳은 작고 허름한 창고였으며 유리창은 더럽고 여기저기 금이 가 있었다. 실망스런 광경에 울다 지친 소년이 그곳에서 자신의 집을 바라보니, 그렇게도 초라하고 벗어나고 싶었던 자신의 집이 황금빛으로 반짝이고 있었다는 우화를 한 예로 들고 있다. 모든 행복의 원천은 우리 마음속에 있는 것이다. 자연과 음악이 아름답다고 여겨지는 것은 당신 마음속에 아름다움을 간직하고 있기 때문이다. 아름다운 마음을 가지고 있으면 인생은 아름다워질 것이고, 불평불만만을 품고 있다면 인생은 실망으로 가득하게 될 것이다. 이것은 오래되고 극히 평범한 말이지만 부정할 수 없는 진실이며 바로 이것이 행복해질 수 있는 비결인 것이다.어느 작가가 이런 말을 했다. “행복이란 본래, 커다란 모순으로 가득한 것이다. 행복은 그 어떤 토양에서도 자라고, 어떤 상황에 처해 있더라도 살아남는다. 행복은 인간의 내면에서 생성되므로 환경에 좌우되지 않는다. 행복이란 무언가 손에 넣는 것이 아니라 당신이 어떤 인간인가 하는 것,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즐기는 것이다. 사람이 무엇을 소유할지는 환경에 의해 결정되지만 어떤 인간인지를 결정하는 것은 그 사람 자신이다. 무언가를 손에 넣었더라도 그것은 그저 물건을 취득한 것에 지나지 않지만 무언가를 해냈다면 그 사람은 성장하게 되는 것이다” 진정한 행복을 얻고자 한다면 멀리 다른 곳에서 찾지 말고 우리 내면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자. 요컨대 우리가 마음속 깊이 바라고 있는 것은 아주 단순하고, 특출 나지 않고, 화려하지 않은 것이다. 예를 들어 아름다운 석양과 우정, 여유로운 산책, 꽃, 달빛, 작은 친절, 상냥한 말투, 작은 배려, 가벼운 격려, 애정 등…. 이것을 깨닫게 된다면 진정한 행복이 보일 것이고 이 밖의 다른 것을 찾는다 할지라도 행복을 찾을 수는 없다. 행복은 세상 사람들이 말하는 만큼 쟁취하기 힘든 것이 아니고, 운에 좌우되는 것도 아니다. 오히려 세상에 가장 많이 널려 있는 것 중에 하나다. 그리고 매일 작은 기쁨을 충분히 맛 볼 수 있는 사람이야말로 행복해 질 수 있는 비결을 습득한 사람인 것이다”
눈 떠보니 선진국
한빛비즈 / 박태웅 (지은이) / 2021.08.01
16,500원 ⟶ 14,850원(10% off)

한빛비즈소설,일반박태웅 (지은이)
선진국이 된다는 것은 ‘정의’를 내린다는 것이다. 앞보다 뒤에 훨씬 많은 나라가 있는 상태, 베낄 선례가 점점 줄어들 때 선진국이 된다. 해답보다 질문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때 우리는 선진국이 될 수 있다. 선진국이 될 때까지 한국은 지독하게 달려왔다. 바람처럼 내달린 몸이 뒤쫓아오는 영혼을 기다려줄 때다. 해결해야 할 ‘문화지체’들이 언덕을 이루고 있다. 저자는 IT 전문가로서 지금 한국 사회가 어느 지점에 와 있는지, 선진국으로 판단할 핵심 지표는 무엇인지, 우리의 사회 시스템은 무엇이 문제이며,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지를 다양한 팩트와 인사이트로 날카롭게 짚어낸다.머리말 대한민국은 정말 선진국이 된 것일까 제1부 선진국의 조건 눈을 떠 보니 선진국이 되어 있었다 신뢰자본을 제대로 쓸 때다 참된 선진국의 조건, 뉴런의 자유결합 셰익스피어가 필요한 때 제2부 고장난 한국 사회 물은 땅이 패인 모양을 따라 흐른다 - 한국 사회의 고장난 인센티브 시스템 AI 시대의 교육 - 한국 교육의 치명적인 3가지 결핍 경로의 저주 - 사람이 길을 만들고, 길이 사람을 만든다 3개의 질문 코로나 시대의 재정 정책 제3부 AI의 시대 과학기술정보통신부장관께 In the age of AI AI와 알고리듬의 작동원리 기계가 읽을 수 있어야 한다 - 데이터 공개의 제 1원칙 컴퓨팅적 사고능력의 시대 - 소프트웨어가 세상을 집어삼키고 있다 문제는 생태계다 - 한국 소프트웨어 산업의 쇠락의 원인들 네트워크의 시대, 암호의 시대 멈출 수 없다GDP 세계 9위, 대한민국은 정말 선진국이 된 것일까? BTS는 한국어로 부른 노래로 빌보드 1위를 거뜬히 해낸다. 봉준호 감독은 “아카데미는 로컬이잖아”라고 말하며 천연덕스럽게 감독상과 작품상을 포함해 4개의 아카데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K-방역은 세계를 선도한다. 바이든을 비롯해 선진국의 많은 지도자들이 한국을 본받자고 목소리를 높인다. 한국의 경제규모(GDP 기준)는 세계 9위로 올라섰고, 우리 앞에는 이제 여덟 나라밖에 없다. 그래서 우리는 선진국이 된 것일까? 느닷없이 선진국이 되어버린 대한민국을 위한 조언 선진국이 된다는 것은 ‘정의’를 내린다는 것이다. 앞보다 뒤에 훨씬 많은 나라가 있는 상태, 베낄 선례가 점점 줄어들 때 선진국이 된다. 해답보다 질문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때 우리는 선진국이 될 수 있다. 서른이 넘은 사람이 아침저녁으로 키를 재고 있다면 어떨까? 경제 발전의 어느 단계까지는 양적 성장이 필요하다. 최소한의 볼륨이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선진국의 문턱으로 들어선다면 GDP 하나만을 재고 있어선 안 된다. 이제는 볼륨이 1순위가 될 순 없고 되어서도 안 되기 때문이다. 사회의 건강을 재는 역사적으로 입증된 가장 훌륭한 척도는 그 사회의 중산층 비중이다. 허리가 튼튼한 사회가 늘 가장 건강했다. 국정의 최고 지표로서도 아주 훌륭하다. 이 목표를 향해 다른 정책들을 줄을 세울 수 있기 때문이다. 사회문제에서 IT 문제까지 대한민국 사회와 경제, 시스템을 위한 큰 생각 선진국이 될 때까지 한국은 지독하게 달려왔다. 바람처럼 내달린 몸이 뒤쫓아오는 영혼을 기다려줄 때다. 해결해야 할 ‘문화지체’들이 언덕을 이루고 있다. 저자는 IT 전문가로서 지금 한국 사회가 어느 지점에 와 있는지, 선진국으로 판단할 핵심 지표는 무엇인지, 우리의 사회 시스템은 무엇이 문제이며, 우리나라가 진정한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어떻게 변화시켜야 하는지를 다양한 팩트와 인사이트로 날카롭게 짚어낸다. 선진국이 된다는 것은 ‘정의’를 내린다는 것이다. 앞보다 뒤에 훨씬 많은 나라가 있는 상태, 베낄 선례가 점점 줄어들 때 선진국이 된다. (…) 해답보다 질문이 더 중요하다는 것을 깨달을 때 우리는 선진국이 될 수 있다.- 제1부 선진국의 조건, 눈을 떠보니 선진국이 돼있었다 선진국이 되기까지 지독하게 달려왔다. 바람처럼 내달린 몸이 뒤쫓아오는 영혼을 기다려줄 때다. 해결해야 할 ‘문화지체’들이 언덕을 이루고 있다. 무턱대고 ‘어떻게 할까’를 고민하기 전에 ‘무엇’과 ‘왜’를 물어야 한다. 언제나 문제를 정의하는 데 가장 많은 시간을 쏟아야 한다. 숫자가 말을 할 수 있을 때 사람이 말을 하게 해서는 안 된다. 측정할 수 없으면 관리할 수 없다. 국가 CIO와 CDO는 이를 위해서도 반드시 갖춰야 한다.지표를 바꿔야 한다. 서른이 넘었으면 키 재는 건 이제 그만! 중산층이 두터운 사회가 선진국이다.합리적인 시민을 키우는 교육을 해야 한다. 혼자 사는 사람은 없다. 서로가 윈윈할 수 있는 협상과 타협의 태도가 몸에 밴 시민이 대한민국을 가장 살기 좋은 선진국으로 만들어갈 것이다.- 제1부 선진국의 조건, 눈을 떠보니 선진국이 돼있었다 한 사회가 선진국으로 도약하기 위해 꼭 필요한 게 바로 ‘신뢰 자본’이다. 선진국과 중진국을 가르는 결정적인 ‘절대반지’. 거의 대부분의 승객들을 아주 편하게 하는 대신에, 발각된 무임승차자에게는 엄벌을 함으로써 우리는 이 반지에 한 걸음 더 다가갈 수 있다. 사전 규제는 과감히 풀되, 징벌은 눈이 튀어나올 만큼 과감히 하자. 서울역과 지하철은 우리 사회에서도 이것이 제대로 작동한다는 것을 실증한다. 죄를 짓지 않은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비용을 물릴 게 아니라, 죄를 지은 몇몇 특히 화이트칼라 엘리트들에게 허리가 부러질 정도의 징벌적 배상제를 하자. 이게 우리 사회에 쌓인 신뢰 자본을 제대로 활용하는 길이다. 신뢰 자본을 제대로 쓰는 사회가 선진국이다.- 제1부 선진국의 조건, 신뢰자본을 제대로 쓸 때다
당구 3쿠션 키스 피하기 교과서
보누스 / 안드레 에플러 (지은이), 김민섭 (옮긴이), 곽성수 (감수) / 2019.12.20
14,800원 ⟶ 13,320원(10% off)

보누스취미,실용안드레 에플러 (지은이), 김민섭 (옮긴이), 곽성수 (감수)
당구 3쿠션에서 키스는 반드시 넘어야 할 관문이다. 키스를 피해야 득점이 가능하며 게임을 승리로 이끌 수 있다. 《당구 3쿠션 키스 피하기 교과서》는 100여 개의 사례와 연습 문제로 키스 피하기 해법과 전략을 완벽하게 익힐 수 있게 도와준다.머리말 이 책을 활용하는 방법 당구대의 재질 차이에 관하여 기호 설명 이론으로 살펴보는 다양한 키스 피하기 전략 3쿠션 키스 피하기 : 옆돌리기 해법 1 3쿠션 키스 피하기 : 옆돌리기 해법 2 3쿠션 키스 피하기 : 옆돌리기 해법 3 3쿠션 키스 피하기 : 옆돌리기 해법 4 옆돌리기 해법 응용 사례 3쿠션 키스 피하기 : 뒤돌리기 해법 1 3쿠션 키스 피하기 : 뒤돌리기 해법 2 3쿠션 키스 피하기 : 뒤돌리기 해법 3 3쿠션 키스 피하기 : 뒤돌리기 해법 4 3쿠션 키스 피하기 : 뒤돌리기 해법 5 3쿠션 키스 피하기 : 뒤돌리기 해법 6 뒤돌리기 해법 응용 사례 당구 노트 당구 3쿠션 불변의 법칙 키스를 피하는 자가 언제나 승리한다 당구 3쿠션 게임에서 승리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3쿠션 게임에 임하는 사람이라면 득점이 가능한 루트를 찾아내는 계산력과 통찰력, 매순간 찾아오는 위기를 극복하는 대응력, 그리고 이 모든 것을 당구대에서 실현하는 데 필요한 기술력 등을 갖춰야 할 것이다. 이 같은 요건이 필요하기 때문에 3쿠션에 입문하는 사람들은 소위 시스템이라고 불리는 계산법을 익히고, 기초 기술과 게임을 꿰뚫어보는 안목을 갈고닦는다. 물론 어느 정도 기초를 다졌다고 안심해서는 안 된다. 당구의 맛을 알아갈 때쯤에는 ‘키스’라는 난관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시스템과 직관을 총동원해 공을 치지만, 자신의 의지와 상관없이 키스가 발생해 득점을 방해한다. 분명 기가 막힌 코스라고 생각하고 치지만 어김없이 키스가 찾아와 모든 것을 망쳐버리는 것이다. 따라서 키스를 피하는 일은 당구에서 매우 중요하다. 키스를 피하지 못하면 승리는커녕 득점조차 불가능하다. 키스를 넘어서야 비로소 당구 고수가 되는 길에 들어섰다고 말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챔피언이 알려주는 키스 피하기의 핵심 전략과 해법 정확한 당점 · 공 배치 · 스트로크로 익혀라 유럽 대회와 월드 챔피언십 대회에서 여러 차례 우승과 준우승을 차지한 안드레 에플러도 오랫동안 ‘키스 문제’에 주목했다. 그는 약 30년간 당구 선수와 이론가로 활동했고 프로 선수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3쿠션을 지도해왔는데, 그런 그에게 많은 사람들이 질문을 했다고 한다. 어떻게 하면 키스를 피할 수 있느냐고 말이다. 안드레 에플러는 수년간 기록하고 수집한 자신의 경험과 여러 자료를 바탕으로 이 질문에 명쾌한 대답을 내놓았으니 그것이 바로 《당구 3쿠션 키스 피하기 교과서》다. 이 책은 키스 때문에 발생할 수 있는 게임상의 걸림돌(위협과 장애)을 소개하고, 해당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대책을 제시한다. 키스 유형과 해결 방법을 특징별로 묶어서 정리했는데, 이 책에서는 옆돌리기와 뒤돌리기를 활용한 해법을 소개한다. 먼저 키스를 피하는 전략을 설명하고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해법을 좀 더 자세히 살펴보는 식이다. 저자는 옆돌리기 · 뒤돌리기 해법을 소개하기 전에 키스를 피하는 데 필요한 전략을 7가지로 정리한다. 당구 이론에 관심이 많은 사람이라면 매우 흥미로운 지점이 될 텐데, 여러 번 숙지해서 앞으로 만나게 될 다채로운 상황에서 응용해보자. 초보자는 물론이고 중급자 이상에게도 매우 유용할 전략적 실마리를 제공해준다. 책에서 소개하는 모든 해법도 이 7가지 전략 중 하나를 단독으로 쓰거나 여러 전략을 조합해 활용한 것들이다. 무한한 변수를 제압하는 세계 최고의 키스 피하기 전략과 기술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해법을 실현하는 데 있어 꼭 필요한 당점과 공 배치, 두께, 스트로크의 세기 정도 등이 매우 정확하게 명시돼 있다는 점이다. 당구란 아주 미묘한 게임으로 공 위치나 당점이 조금만 바뀌어도 모든 궤적과 움직임이 달라진다. 해법이 아무리 그렇듯해도 공의 위치와 당점, 두께 등을 정확하게 제시하지 못하면 모든 게 무용지물이 된다. 이 책으로 3쿠션을 연습할 때는 이 같은 책의 장점을 십분 활용하기 바란다. 책이 제안한 좌표를 당구대에 정확하게 표시하고, 그 위치에 공을 놓고 연습해보는 것이다.(저자는 하얀색 색연필을 사용하라고 제안하지만 정확한 좌표를 인지할 수만 있다면 어떤 방법을 써도 상관은 없다.) 저자가 제안하는 당점과 회전, 두께, 스트로크의 세기 정도도 반드시 지킨다. 이렇게 연습하면 해법이 제시하는 원리를 체득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된다. 무한한 변수가 지배하는 게임이 당구라는 점을 이해하는 사람이라면 이 같은 책의 특징이 얼마나 큰 장점인지를 이해할 것이다. 책이 제안한 변형된 위치에 공을 놓고 조금씩 위치를 바꾸면서 해법과 기술을 연습해보는 것도 꼭 거쳐야 할 과정이다. 이는 지금 연습하는 해법을 어느 지점까지 적용할 수 있는지 파악해보는 것인데 이런 연습을 하면 해법의 원리를 좀 더 깊이 이해할 수 있고, 예상 못한 위기를 돌파하는 응용력도 기를 수 있다. 거듭해 말하지만, 당구 3쿠션이라는 게임에서 승리하려면 무조건 키스를 피할 줄 알아야 한다. 예상 못한 변수 때문에 생기는 키스에 발목이 잡혀 게임을 망치고 있다면, 《당구 3쿠션 키스 피하기 교과서》를 펼쳐보자. 이 책이 제안하는 기본 패턴과 원리를 몸에 익히고 응용 사례까지 연습한다면, 실전에서 멋지게 키스를 피하며 득점하는 자신을 만나게 될 것이다.
삶의 변화를 돕는 귀납적 큐티
넥서스CROSS / 김명호, 고상섭, 박희원 (지은이) / 2020.01.15
15,500

넥서스CROSS소설,일반김명호, 고상섭, 박희원 (지은이)
큐티 운동은 바쁜 현대를 사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할 시간과 방법을 알지 못했을 때, ‘경건의 시간’을 도입하여 직장과 가정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적용할 수 있도록 한국 교회에 큰 유익을 주었다. 하지만 ‘큐티 무용론’이 등장할 만큼 치명적인 피해를 주기도 하였다. 그건 바로 성경의 문맥과 상관없는 자의적 해석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식의 잘못된 해석으로 혼란을 야기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고 옥한흠 목사가 자의적 해석을 방지하기 위해 처음으로 만든 ‘D형 큐티’(귀납적 큐티)를 자세히 소개한다.서문 1부 큐티란 무엇인가? 큐티에 대하여 2부 큐티의 방법 A형 큐티 ※ A형 큐티 연습 B형 큐티 ※ B형 큐티 연습 C형 큐티 ※ C형 큐티 연습 D형 큐티 3부 D형 큐티의 실제 내용관찰 연구와 묵상 느낌 결단과 적용 소그룹 나눔 ※ D형 큐티 연습 4부 훈련생의 노트에서 사랑은 물질과 시간을 나누는 것이다 사도행전 4:23~37 고난 중에도 즐거워하라 로마서 5:1~5 Compassion 마태복음 14:13~21 길 잃은 양떼를 모으시는 환희의 휘파람 스가랴 10:6~12 보이지 않아도 도우시는 하나님 시편 94:16~23당신은 어떻게 ‘큐티’ 하는가? 여전히 자의적 해석을 하나님의 음성으로 착각하고 있지는 않은가? 이 책을 통해 자의적 해석의 큐티에서 탈피하여 ‘귀납적 큐티’에 도전해보라! 큐티 운동은 바쁜 현대를 사는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할 시간과 방법을 알지 못했을 때, ‘경건의 시간’(Quiet Time)을 도입하여 직장과 가정에서 하나님의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적용할 수 있도록 한국 교회에 큰 유익을 주었다. 하지만 ‘큐티 무용론’이 등장할 만큼 치명적인 피해를 주기도 하였다. 그건 바로 성경의 문맥과 상관없는 자의적 해석을 통해 하나님의 음성을 듣는 식의 잘못된 해석으로 혼란을 야기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고(故) 옥한흠 목사가 자의적 해석을 방지하기 위해 처음으로 만든 ‘D형 큐티’(귀납적 큐티)를 자세히 소개한다. 자의적 해석으로 인해 강단이 무너지고, 한국 교회가 흔들리는 오늘! 이 책을 통해 목회자는 물론 평신도 모두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하고 완전하게 볼 수 있는 시각을 키워보라. 내가 성경을 경험한 지난 70년의 세월은 주로 내 쪽에서 붙들려는 싸움이 아니라 오히려 내가 아름다움, 즉 영광에 붙들려 살아온 축복이었다. 한평생 내가 이 창 앞에 서 있었던 것은 창문이 깨지지 않도록 보호하기 위해서나 산장의 주인이 그러라고 시켜서가 아니라 창 저편에 펼쳐진 알프스의 영광 때문이었다. 나는 성경에 계시된 하나님의 영광에 사로잡힌 포로다. - 존 파이퍼 -
명리의 비밀을 여는 9가지 열쇠
라이트하우스인 / 삼각산인 (지은이) / 2021.10.25
20,000

라이트하우스인소설,일반삼각산인 (지은이)
사주명리의 계보를 잇는 단 한 권의 책! 우리나라 근대 명리 계보는 19세기 말 전백인 선생으로부터 시작되어 전설적인 사주명리의 대가 도계 박재완 선생, 그리고 역문관 노석 유충엽 선생으로 그 맥이 이어지고 있다. 오묘한 운명의 힘에 의해 역문관 선생과 함께 하며 가장 가까운 곳에서 선생이 가르치는 명리학을 배울 수 있었던 저자 삼각산인. 이 책은 저자가 소수의 제자들에게만 가르쳐왔던 명리학의 정수를 모아 놓은 책으로서 운명을 개척하는 사람들에게 궁극의 지혜를 깨닫게 해줄 신비의 열쇠를 제공할 것이다.들어가는 말 1부 이론편 - 역문관 명리 입문 열쇠 하나_ 천간론(天干論) : 하늘의 명을 읽는 법. 열쇠 둘_ 통근론(通根論) : 뜻은 땅에서 이루어진다. 열쇠 셋_ 월령론(月令論) : 계절마다 할 일이 정해져 있다. 열쇠 넷_ 궁성론(宮星論) : 연월일시의 작동 구조. 열쇠 다섯_ 격국론(格局論) : 저울의 원리. 열쇠 여섯_ 합충론(合沖論) : 사주는 합에 의해 변화한다. 열쇠 일곱_ 육친론(六親論) : 가족이 곧 운명. 열쇠 여덟_ 진신론(眞身論) : 계절의 원리를 따라야 한다. 열쇠 아홉_ 종격론(從格論) : 사주에는 의향이 있다. 2부 심화편 - 오래된 숙제를 풀다 물음 하나_ 선생님 『난강망』이 뭐예요? : 나무를 키우는 원리 물음 둘_ 대장군 사주를 찾아보세요? : 화련진금 물음 셋_ 명리란 결국 자기 합리화 아닐까요? : 동일사주의 오해 물음 넷_ 없는 글자를 불러서 쓴다고요? : 비천록마 물음 다섯_ 개똥이는 어떻게 주상전하가 되었을까? : 고종황제 물음 여섯_ 이 사람 중노릇 했나? : 적천수 천미 물음 일곱_ 그는 왜 그토록 일찍 죽었을까? : 13세 천재의 요절 물음 여덟_ 죽은 사람 사주를 뭐 하러 봅니까? : 이석영 선생 매형 물음 아홉_ 진술축미를 갖추면 황제가 된다? : 명태조 주원장 에필로그 : 명리는 운명과 화해하는 공부입니다.사주명리에 관한 대다수의 책들은 초급자를 위한 기초적 내용 일색이다. 하지만 이 책은 깊은 고찰이 깃들어 있다. 사주명리의 원리와 핵심을 꿰뚫고 정수만을 모아놓은 책이다. 전설적인 사주명리의 대가 도계 박재완 선생으로부터 역문관 노석 유충엽 선생으로 이어지는 우리나라 근대 명리의 계보를 잇고 있는 저자의 역작, 『명리의 비밀을 여는 9가지 열쇠』. 그래서 이 책은 ‘사주명리의 계보를 잇는 단 한 권의 책’이라고 평가받는다. 법명 혜문(慧門)으로서, 화려하고도 독특한 삶을 살아온 저자가 제자들에게 명리학을 가르칠 때는 삼각산인이라는 이름으로 활동하는 것은 명리의 오묘한 지혜와 진리 속에서 자신의 삶부터 새롭게 바라보고 있기 때문이다. ‘명리는 자신의 운명과 화해하는 공부’라는 심오한 가르침을 주는 이 책의 마지막 장을 덮는 순간, 자신의 사주를 알고 운명을 깨닫는 궁극의 지혜를 만나게 될 것이다.
초등학생을 위한 표준 한국어 : 학습도구 1-2학년
마리북스 / 이병규 (지은이), 국립국어원 (기획) / 2019.02.28
10,000

마리북스소설,일반이병규 (지은이), 국립국어원 (기획)
개정 한국어 교육과정에 따라 새롭게 선보이는 <초등학생을 위한 표준 한국어>. 이번에 출간된 <초등학생을 위한 표준 한국어> 교재는 2017년 한국어 교육과정 개정 고시에 따라 개발된 것이다. 이 교재는 한국어 능력이 없거나 현저히 부족한 학생이 대상이며, 다양한 수준의 학습자를 고려하여 교재를 선택할 수 있는 '모듈화' 방식을 채택했다. 특히 이번 교재는 <의사소통 한국어>와 <학습 도구 한국어>로 나눈 것이 특징이다. <의사소통 한국어>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기 위한 교재이다. <학습 도구 한국어>는 한국 교과 과정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과 한국어 어휘 등을 배우는 교재이다.발간사 머리말 일러두기 등장인물 1. 새싹이 났어요 2. 의미를 찾아요 3. 궁금한 것을 물어봐요 4. 더 길어요 더 짧아요 5. 답을 구해요 6. 수행 평가는 이렇게 7. 책 속으로 풍덩 8. 나누어 보고 묶어 보고 9. 하나하나 설명해요 10. 다음에는 무슨 일이 11. 알고 싶어요 12. 어떤 점이 다를까요 13. 특징이 있어요 14. 잘 했는지 확인해요 15. 어떻게 해결할까요 16. 발명가가 될래요 듣기 지문 정답 어휘 색인개정 한국어 교육과정에 따라 새롭게 선보이는 《초등학생을 위한 표준 한국어》 다양한 수준의 학습자를 고려한 모듈화 교재, 일상생활과 학교생활 적응을 위한 <의사소통 한국어>와 교과 학습 적응을 위한 <학습 도구 한국어>로 구성되어 있어요 우리 사회에 다문화 배경을 가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들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창 성장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이 학생들이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른 한국 사회에서 더욱 혹독한 성장기를 겪고 있을지 모릅니다. 이들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잘 적응하고, 또래 문화를 접하는 한국의 교육 체계 안에서 행복한 하나의 인격체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다문화 배경을 가진 학령기의 학생들도 공정하게 경쟁하며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 가장 밑거름이 되는 것은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입니다. 이에 교육부에서는 2012년에 ‘한국어 교육과정’을 마련해 공교육 현장에서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과정을 실시해왔습니다. 그리고 몇 년 동안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2017년에 더욱 효과적이고 구체화된 한국어 교육 과정을 개정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초등학생을 위한 표준 한국어》 교재는 2017년 한국어 교육과정 개정 고시에 따라 개발된 것입니다. 이 교재는 한국어 능력이 없거나 현저히 부족한 학생이 대상이며, 다양한 수준의 학습자를 고려하여 교재를 선택할 수 있는 ‘모듈화’ 방식을 채택했습니다. 특히 이번 교재는 <의사소통 한국어>와 <학습 도구 한국어>로 나눈 것이 특징입니다. <의사소통 한국어>는 일상생활에 필요한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을 기르기 위한 교재입니다. <학습 도구 한국어>는 한국 교과 과정을 잘 따라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교과 한국어 어휘 등을 배우는 교재입니다. 1~2학년군, 3~4학년군, 5~6학년군으로 구성된 <학습 도구 한국어> <의사소통 한국어> 3권이나 4권을 배우는 학생들이 선택해서 사용할 수 있어요 <학습 도구 한국어> 교재는 교과 학습을 수행하는데 필요한 한국어 능력을 기르는 교재로, 1~2학년군은 초등학교 1학년이나 2학년 학생, 3~4학년군은 초등학교 3학년이나 4학년 학생, 5~6학년군은 초등학교 5학년이나 6학년 학생들이 대상입니다. 수업 시간에 자주 쓰는 한국어 어휘와 표현을 배우며, 읽고 쓰는 활동을 충분히 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전체 16단원 중 1단원~8단원은 <의사소통 한국어> 3권을 배우는 학생들, 9~16단원은 <의사소통 한국어> 4권을 배우는 학생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연계되어 있습니다. 각 단원마다 학습 주제에 맞는 다양한 학습 도구 어휘를 배울 수 있습니다. 놀이·협동 활동과 복습 활동은 별도의 차시 내용으로 제시했습니다. 교과 학습의 바탕이 되는 한국어를 체계적으로 배우는 학습 놀이 활동이나 협동 활동을 특화했어요 <학습 도구 한국어>는 초등학교의 학년군별 교과 내용을 중심으로 수업 시간에 자주 사용되는 한국어 어휘와 표현을 배웁니다. 각 학년별 교과 학습의 주제와 내용을 실제 수업을 하는 것과 같은 상황 속에서 경험하고 이해하도록 했습니다. 또한 학년에 맞는 놀이 활동이나 협동 활동을 별도의 차시 내용으로 구성해, 이 과정에서 자연스럽게 한국어 학습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했습니다. 다양한 예시를 통해 개념을 설명하는 별도의 어휘 내용을 구성해 다양한 맥락 속에서 학습 도구 어휘를 배울 수 있도록 했습니다. 어휘 내용은 《초등학생을 위한 표준 한국어 익힘책》 교재를 활용하면 더욱 효과적으로 접근할 수 있습니다.
다산의 공감 연습
국민출판사 / 엄국화 (지은이) / 2021.11.29
15,800원 ⟶ 14,220원(10% off)

국민출판사소설,일반엄국화 (지은이)
다산 정약용은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는 이의 모범이다. 그렇기에 《논어》, 《대학》, 《맹자》, 《중용》등 사서(四書)를 모두 주석했다. 그중에 《논어》를 다룬 주해서는 《논어고금주》라는 제목으로 나와 있다. 《논어》에 대한 고금(古今)의 다양한 해석을 망라하고 자신의 해석까지 추가한 방대한 저술이기에 일반인이 읽기에는 언감생심이다. 그럼에도 다산의 《논어》 해석은 우리가 살펴볼 가치가 있다. 그가 유배지에서의 엄혹했던 삶을 버텨낸 비결이 바로 여기 있기 때문이다. 정약용이 《논어》에서 찾아낸 생존의 비결은 바로 공감이다. 정쟁(政爭)의 파고에 휘말려 유배된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엄혹한 삶을 견디고, 나아가 조선 문화를 풍요롭게 만들 수 있었던 열쇠가 바로 공감에 있다. 다산 정약용은 《논어》를 ‘미루어 생각한다’라는 의미의 ‘추서’(推恕)로 풀어낸다. 이를 현대적으로 옮기면 공감이 될 것이다. 200년 전에 다산 정약용이 추구하던 가치는 우리 시대에 더욱 절실해졌다. 혐오가 온 세상을 가득 메운 시대가 되었다. 젠더 갈등, 지역 갈등, 인종 갈등, 계급 갈등 등 온갖 대립 가운데 만인이 만인에게 늑대가 되고 있다. 정약용이 당대 지도층에게 요구하던 가치가 이제 우리 사회 전반을 향해 요구해야 할 상황이 되었다. 젊은 다산 연구자 엄국화 박사는 방대한 《논어고금주》의 정수를 뽑아내어 새롭게 재구성하여 우리에게 소개한다. 《논어고금주》가 담고 있는《논어》의 결코 가볍지 않은 가르침을 저자는 경쾌하고 명료하게 정리해 놓았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 책을 집어 드는 것뿐이다.추천사 _5 작가의 말 _6 서문 _10 1부 공자, 공감을 말하다 1장 공감의 공부/학이시습지學而時習之 _17 2장 호모 엠파티쿠스(1)/기소불욕 물시어인己所不欲 勿施於人 _24 3장 군자의 그릇/군자불기君子不器 _30 4장 공감의 경제학/아애기예我愛其禮 _36 5장 욕망의 윤리학(1)/기욕립이립인己欲立而立人 _43 6장 욕망의 윤리학(2)/오역욕 무가저인吾亦欲 無加諸人 _49 7장 공감의 일관성(1)/일이관지一以貫之 _56 8장 분노와 과실/불천노 불이과不遷怒 不貳過 _63 9장 매너의 승리/극기복례克己復禮 _70 10장 호모 엠파티쿠스(2)/기소불욕 물시어인己所不欲 勿施於人 _78 2부 정약용, 공감을 말하다 11장 공감의 일관성(2)/오도일이관지吾道一以貫之 _87 12장 침묵하는 안연/회야불우回也不愚 _94 13장 침묵하는 중궁/옹야인이불영雍也仁而不佞 _100 14장 만물의 척도/능근취비能近取譬 _106 15장 공감의 정치학/선난이후획先難而後獲 _114 16장 공감의 윤리학/선사후득先事後得 _121 17장 산과 물/지자요수 인자요산知者樂水 仁者樂山 _126 18장 공감의 지식/지급지 인불능수지知及之 仁不能守之 _132 19장 호모 엠파티쿠스(3)/기소불욕 물시어인己所不欲 勿施於人 _139 20장 공감의 달인/달야자 질직이호의達也者 質直而好義 _144 21장 공감의 고전학/일자서야一者恕也 _150 22장 공감의 시학/인심단적기심여人心端的己心如 _155 3부 자공, 공감을 말하다 23장 공감의 힘/절차탁마切磋琢磨 _165 24장 공감과 혐오/군자역유오호君子亦有惡乎 _170 25장 공감대/향인개호지鄕人皆好之 _176 26장 부귀와 빈천/부여귀 시인지소욕야富與貴 是人之所欲也 _182 27장 공감의 시초/성여천도 불가득이문야性與天道 不可得而聞也 _188 28장 국민적 공감/민불신불립民不信不立 _194 29장 진정한 친구/충고이선도지忠告而善道之 _200 30장 불혹과 부동심/인자불우仁者不憂 _205 31장 적절한 공감/과유불급過猶不及 _212 32장 엔지니어의 디자이어/공욕선기사 선리기기工欲善其事 先利其器 _218 33장 공감과 수치심/행기유치行己有恥 _223 34장 공감과 《주역》/군자지과君子之過 _229 35장 침묵하는 우주/천하언재天何言哉 _235 36장 공감의 인문학/하학이상달下學而上達 _241 부록 1 《논어》와 자공 _247 부록 2 본문 인용 목록 _261다산의 눈으로 《논어》를 보다 《논어》의 중심에서 공감을 외치다 다산 정약용은 많이 읽고, 많이 쓰고, 많이 생각하는 이의 모범이다. 그렇기에 《논어》, 《대학》, 《맹자》, 《중용》등 사서(四書)를 모두 주석했다. 그중에 《논어》를 다룬 주해서는 《논어고금주》라는 제목으로 나와 있다. 《논어》에 대한 고금(古今)의 다양한 해석을 망라하고 자신의 해석까지 추가한 방대한 저술이기에 일반인이 읽기에는 언감생심이다. 그럼에도 다산의 《논어》 해석은 우리가 살펴볼 가치가 있다. 그가 유배지에서의 엄혹했던 삶을 버텨낸 비결이 바로 여기 있기 때문이다. 정약용이 《논어》에서 찾아낸 생존의 비결은 바로 공감이다. 정쟁(政爭)의 파고에 휘말려 유배된 정약용이 유배지에서 엄혹한 삶을 견디고, 나아가 조선 문화를 풍요롭게 만들 수 있었던 열쇠가 바로 공감에 있다. 다산 정약용은 《논어》를 ‘미루어 생각한다’라는 의미의 ‘추서’(推恕)로 풀어낸다. 이를 현대적으로 옮기면 공감이 될 것이다. 200년 전에 다산 정약용이 추구하던 가치는 우리 시대에 더욱 절실해졌다. 혐오가 온 세상을 가득 메운 시대가 되었다. 젠더 갈등, 지역 갈등, 인종 갈등, 계급 갈등 등 온갖 대립 가운데 만인이 만인에게 늑대가 되고 있다. 정약용이 당대 지도층에게 요구하던 가치가 이제 우리 사회 전반을 향해 요구해야 할 상황이 되었다. 젊은 다산 연구자 엄국화 박사는 방대한 《논어고금주》의 정수를 뽑아내어 새롭게 재구성하여 우리에게 소개한다. 《논어고금주》가 담고 있는《논어》의 결코 가볍지 않은 가르침을 저자는 경쾌하고 명료하게 정리해 놓았다. 이제 우리가 해야 할 일은 이 책을 집어 드는 것뿐이다. 혐오는 우리 시대의 핵심 감정이다. 타자에 대한 몰이해와 갈등이 폭증한 요즘 세상이다. 우리 사회를 가리켜 ‘혐오 사회’라고 불러도 무방할 것이다. 만인이 만인에 대해서 늑대가 되는 세상, 그게 지금의 상황이지 않나. 혐오를 벗어나려면 공감이 필요하다. 공감은 그저 감정의 문제뿐 아니라 정신의 문제기도 하다. 즉 타자에 대해 미루어 생각할 수 있을 때에서야 이해와 공감이 가능하다. 적어도 다산 정약용에 따르면 그렇다. 혐오에서 공감으로 200년 전 다산은 정쟁에 휘말려 결국 유배지로 내몰렸다. 그의 눈에 비친 정치인들의 모습은 대립과 갈등으로 가득한 짐승의 모습이 아니었을까. 그래서일까, 그가 정치와 정치인에 대해 많은 것을 이야기했다. 자신부터가 정치적 대립과 갈등의 희생양이었기에 누구보다도 혐오의 감정에 익숙했을 것이다. 더욱이 정조 사후 18년 동안 유배형을 살면서 몇 차례 있던 풀려날[解配] 기회조차 놓쳤다. 그런 정약용이 고전 속에서 구한 지혜는 무엇일까? 동양 고전 가운데 특히 유학 경전의 바이블에 해당하는 《논어》를 통해 그가 구한 지혜는 바로 공감이다. 그가 사용한 정확한 단어는 추서(推恕)로서 ‘미루어[推] 이해하다[恕]’라는 뜻을 담고 있다. 내가 원하지 않는 것을 남에게 하지 말라! 그렇다면 추서, 즉 미루어 이해한 결론을 무엇인가? 《논어》의 <위령공>편 23장에서 공자가 전해주는 가르침이다. “내가 당하기 싫은 일은 남에게도 하지 말아야 한다.”(己所不欲 勿施於人) 황금률을 뒤집어 표현한 구문이다. 다산은 이를 받아 다시 긍정 표현으로 이렇게 제시한다. “내가 원하는 바를 남에게 먼저 베풀어라. 그것이 서다.”(己之所欲 先施於人恕也) 이로써 긍정과 부정이 하나 되었다. 내가 원하는 바를 먼저 남에게 베푸는 사람이라면, 내가 당하기 싫은 일을 남에게 하지도 않을 것이다. 이는 <마태복음>의 7장 12절에 그 근간이 가장 잘 나타나는 예수의 가르침과 상통한다. “무엇이든지 남에게 대접을 받고자 하는 대로 너희도 남을 대접하라.” 동서양 문화권 모두에서 동일하게 말하는 진리다. 함께 만드는 행복한 세상, 공감이 먼저다 다산이 무엇보다 중요하게 여긴 가르침이 바로 여기 있다. 내가 원하는 것을 남에게 베풀고, 내가 원치 않는다면 남에게도 하지 말아야 한다. 나의 욕망을 직면하되, 더불어 남의 처지도 고려해야 한다. 이 세상은 혼자 살아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행복을 꿈꾼다. 이를 위해 우리의 욕망을 이루어 가고자 한다. 각자의 욕망을 추구하고 이를 존중받을 수 있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것, 이것은 범인류적인 목표다. 인류가 더불어 일진보해 온 역사가 이를 방증한다. 지금의 혐오 시대에서도 동일한 목표를 추구하기 위해 우선 필요한 것은 공감이다. 다산이 공자를 통해 보았던 추서가 절실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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