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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주의 가장 위대한 생각들 : 공간, 시간, 운동
바다출판사 / 숀 캐럴 (지은이), 김영태 (옮긴이) / 2024.01.19
25,000
바다출판사
소설,일반
숀 캐럴 (지은이), 김영태 (옮긴이)
존스홉킨스대학교 물리학과 및 철학과의 자연철학 홈우드 교수 숀 캐럴이 독자들을 ‘타협 없는’ 물리학 강의로 안내한다. 제목에서 엿볼 수 있듯 담대한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스포츠나 연예인에 대한 가십처럼 물리학이 일상의 이야깃거리가 되는 세상을 꿈꾼다. 저자는 팬데믹 기간 동안 물리학자로서 세상에 기여할 수 있는 방법을 찾다가 물리 법칙을 기술하는 수식 이면에 담긴 깊은 의미를 사람들에게 알리고자 온라인에서 고전역학에서 상대성이론, 그리고 양자역학과 복잡계 이론을 아우르는 강연을 시리즈로 진행하였다. 이에 기반을 둔 이 책은 ‘우주의 가장 위대한 생각들’ 3부작의 첫 번째 책으로 17세기 뉴턴에 의해 정립된 고전역학부터 20세기 아인슈타인이 발견한 특수상대성이론과 일반상대성이론을 다룬다. 공간, 시간 및 변화의 본질에 대한 심오한 질문들에 답하는 고전역학, 휘어진 시공간에 관한 아인슈타인의 아이디어, 그리고 블랙홀과 중력파 같은 천체 현상까지, 이 책은 수 세기 전에 시작한 수학적 아이디어들에서 시작해 최신의 물리학이 거둔 성과까지 담고 있다. 수식을 은유나 비유로 대체하지 않고 접근 가능한 설명으로 정면 돌파하면서 물리 법칙의 진짜 의미를 독자들에게 안내한다. 과학저술가 브라이언 클레그는 이에 대해 “불가능하다고 생각한 대중 과학과 전문 물리학자의 수학적 세계를 잇는 다리와 같은 책”이라고 평가했다.서문 1 보존 2 변화 3 동역학 4 공간 5 시간 6 시공간 7 기하학 8 중력 9 블랙홀 부록 부록 A: 함수, 도함수 및 적분 부록 B: 연결과 곡률 역자 후기 찾아보기“물리학자처럼 시공간을 이해하고 싶다면, 바로 이 책.” - 김범준 성균관대학교 물리학과 교수 물리학의 기본 개념부터 우주의 본질까지, 이론물리학자 숀 캐럴의 직강! 인류는 아주 오래전부터, 어쩌면 언어가 체계화되기 이전부터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계가 어떻게 생겨났고 어떻게 작동하는지 연구했을 것이다. 그들은 태양과 달과 별의 움직임을 관찰하며 천문학을 발달시켰고, 방향과 거리를 재며 기하학을 낳았다. 힘과 무게를 계산하며 운동량을 산출해 건축물을 지었다. 맨 처음 아주 단순했던 인류의 산술은 세상의 비밀이 밝혀짐에 맞춰 조금씩 복잡해졌고, 이제는 전문가도 이해하기 힘든 고차 방정식의 세계가 되었다. 오로지 추론만으로 세상의 성질을 탐구하던 자연철학은 이제 수십 가지 하위 분야를 거느린 물리학이 되었다. 이 책은 ‘우주의 가장 위대한 생각들’ 3부작의 첫 번째 책으로, 17세기 뉴턴에 의해 정립된 고전역학부터 20세기 아인슈타인이 발견한 특수상대성이론과 일반상대성이론을 다룬다. 공간, 시간 및 변화의 본질에 대한 심오한 질문들에 답하는 고전역학, 휘어진 시공간에 관한 아인슈타인의 아이디어, 그리고 블랙홀과 중력파 같은 천체 현상까지, 이 책은 수 세기 전에 시작한 수학적 아이디어들에서 시작해 최신의 물리학이 거둔 성과까지 담고 있다. 현대 과학은 이제 소수의 교육받은 사람만이 간신히 이해하는 정밀 학문이 되었다. 이 책의 저자인 존스홉킨스대학교의 이론물리학자 숀 캐럴은 이 시리즈를 통해 이처럼 체계화되고 복잡해진 현대 과학의 가장 중요하고 복잡한 구성 요소의 베일을 벗겨내는 작업을 수행했다. “가장 믿기 어려운 개념에 대한 가장 믿을 만한 설명자”로서 그는 독특하고 명쾌한 목소리로 현대 물리학의 실체를 알리는 근본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한다. 현대의 물리학은 우주의 작동 방식에 대한 깊은 통찰을 제공한다. 하지만 그러한 통찰은 매우 복잡한 방정식의 형태로 제시되곤 한다. 은유와 모호한 해석에 의존해 현대 물리학을 간접적으로 소개하는 기존의 교양 과학 도서들과는 달리 이 책은 현대 물리학의 주요 방정식들을 직접 들여다본다. 어려운 내용을 에두르지 않고 직접 다룸으로써 이 책은 아인슈타인이 자신의 일반상대성이론을 설명하는 데 사용한 바로 그 방정식을 이해하도록 독자들을 안내한다. 60년 전에 이루어진 리처드 파인만의 전설적인 강의 전통을 따르는 이 책은 앞으로 오랫동안 모든 문화와 세대가 공감할 보는 방식에 대한 영감을 주는 눈부신 소개서가 될 것이다. 우주에 대해 인류가 성취한 ‘가장 위대한 생각들’ 숀 캐럴의 ‘우주의 가장 위대한 생각들’ 시리즈는 세 권의 책으로 이루어져 있다. ‘공간, 시간, 운동’ ‘양자와 장’ 그리고 ‘복잡성과 창발’이 그것이다. 이 책 《우주의 가장 위대한 생각들 - 공간, 시간, 운동》은 그중 첫째 권으로, 17세기 뉴턴에 의해 정립된 고전역학에서부터 20세기 아인슈타인이 발견한 특수상대성이론과 일반상대성이론을 다룬다. 고전역학과 특수상대성이론은 평평한 3차원 공간에서 일어나는 물체의 운동을 다루는 역학 이론이며, 일반상대성이론은 휘어진 4차원 시공간에서 일어나는 물체의 운동을 다루는 것으로, 그 성질이 사뭇 다르다. 이 둘을 중심으로 고전역학과 현대 역학을 나누기도 한다. 역학의 탄생과 상대성이론의 개념이 정교하게 다듬어지는 과정에서 물체의 위치, 속도, 가속도, 운동량, 에너지, 라그랑주 역학, 해밀턴 역학, 물리량의 보존, 최소 작용의 원리, 등가원리 등 다양한 아이디어가 제시되고 그에 대한 정확한 정의가 만들어졌다. 이 책은 그러한 여러 개념의 정의를 소개하고, 그 각각이 어떤 방식으로 적용되어 현대 과학의 성과로 이어졌는지를 설명한다. 고전역학에서 시작해 100여 년 동안 이어져온 과학의 발전 덕분에 인류는 이제 우주의 참모습을 많이 이해하게 되었다. 이론적 호기심의 대상일 뿐이었던 블랙홀이 실제로 관측되면서 그 놀라운 성질들이 속속 밝혀지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독자들은 당연하다고 무심하게 생각했던 공간과 시간의 신비함과 차이 등도 다시 생각해보게 될 것이다. 한때 그 안의 천체를 담는 빈 그릇으로 여겨졌던 우주는 이 책과 함께 스스로 생명을 지닌 격동의 현상임이 생생하게 느껴질 것이다. “이 책을 읽고 나면 아인슈타인의 방정식 속 모든 기호의 의미와 관계를 이해할 수 있다.” “문장은 일반상대성이론이 무엇인지 느끼도록 해주지만, 방정식은 실제로 무슨 일이 일어나는지를 정확하고도 명확하게 알려줍니다.” _ 본문에서 인기 있는 과학 교양 도서는 늘 “읽기 쉽다”고, 수식과 도표가 없다고 자랑하곤 한다. 그러나 이렇게 접근하는 것은 과학에 대한 피상적인 지식만을 습득할 뿐 그 바탕을 이루는 원리까지 장악하지는 못한다. 진짜 내용에 다가서지 못한 채 가장 중요한 수학적 진수를 일상용어로 대충 풀이한 이미지와 은유만을 얻을 뿐이다. 이 책의 저자 숀 캐럴은 대중성을 강조한 교양 과학 서적에는 항상 “가장 중요한 것이 빠져 있다”고 말한다. 과학의 매력을 느끼는 것과 그 매력이 어떤 과정을 거쳐 일어나는지를 명확하게 아는 것은 분명 다른 일이다. 과학의 스펙터클 뒤에 숨겨진 원리를 알게 되면 경이로움이 한층 더해진다. 그래서 이 책에는 제법 많은 방정식 풀이가 있다. e=mc2이라는 단순한 방정식을 이루는 기호의 의미를 이해하기 전에는 아인슈타인의 이론을 이해한다고 말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물리학 교육은 주로 방정식 풀이를 배우는 것으로 구성되어 있다. 수학 없이 물리학을 배울 수 있다는 것은 일종의 기만이다. 저자가 “고등학교 대수학 정도의 수준이더라도 기꺼이 방정식을 들여다보고 그 의미를 사고하려는 사람들을” 위해 썼다고 밝혔듯이 기꺼이 지적 도전을 즐기려 하는 사람에게 이 책은 만족스러운 도전의 기회가 될 것이다. 지적 도전을 즐기는 당신을 위한 타협 없는 진짜 물리학 강의 공부를 한다는 것은 새로운 세상을 만나는 것이다. 이 책은 기초 물리학에 관심이 있는 사람, 특히 물리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뿐 아니라 물리학과 우주론에 관심이 있는 일반인, 심화된 과학 공부를 통해 이과 대학 진로를 탐색하는 고등학생들에게 대학에서 접하게 될 물리적 논쟁의 유형에 대해 훌륭한 아이디어를 제공할 것이다. 스스로 수학 실력이 충분하지 않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마치 대학 수업을 듣는 듯이 이 책을 따라 최신 물리학의 논의와 수학적 직관을 훈련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이미 수학과 과학에 충분한 지식을 갖춘 전문가라면 저자의 이야기를 풀어나가는 저자의 솜씨에서 많은 영감을 받을 것이다. 이 시리즈의 목표는 현대 물리학의 최전선을 구축하는 전문가와 대중의 지식 격차를 줄이는 것이다. 독자들은 추측보다는 확립된 지식에 중점을 두고 물리학이 성취한 위대한 성과를 정확히 알게 될 것이다. 본문의 설명만으로 내용을 쫓아가기 버거워하는 독자들을 위해 복잡한 수학적 설명은 부록에서 더욱 자세히 제시했다. 또한 저자의 유튜브 채널에서 본문의 내용에 관한 모든 강의 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정통 과학 콘텐츠로서는 드물게 3년 만에 누적 조회수 1000만 회에 이를 정도로 놀라운 인기를 끌고 있는 영상을 통해 독자들은 세계적인 스타 교수가 진행하는 물리학 입문 수업을 들을 수 있다. 우주는 무엇이며,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어떻게 작동하는가? 세상의 본질을 탐구하는 고전역학 이 책의 1장에서는 ‘보존’의 개념을 다룬다. 수많은 우주의 패턴 중 가장 단순한 것은 “시간이 지나도 특성이 변하지 않는” 것이며, 인류는 거기서 비롯된 예측 가능성 덕분에 물리학이라는 학문을 세울 수 있었다. 물리학자들에게 보존이란 ‘시간이 지나도 일정한 것’을 의미한다. 에너지, 운동량, 정보, 각운동량 등 물리학의 가장 기본적인 물리량은 시간이 지나도 동일하다. 보존을 이해하는 것은 현대 이전의 과학으로부터 현대의 과학으로 전환하는 첫 번째 단계이다. 2장은 ‘변화’를 다룬다. 한 계의 전체 역사를 구성하려면 한 상태로부터 다른 상태로의 결괏값을 뽑아내야 한다. 이때 다음 상태는 현재 상태와 물리학 법칙들이 결정한다. 행성들의 진행, 은하의 움직임, 빛의 방향 등 ‘어떤 물리량의 순간 변화율’과 ‘시간에 따라 변화하는 물리량들’은 미적분을 이용해 해결되었다. 3장에서는 변화보다 훨씬 복잡한 개념인 ‘동역학’을 만난다. 변화가 완전히 일반적인 개념이라면 동역학은 구체적으로 물리학 방정식들을 따르는 변화에만 관계되는 개념이다. 동역학적 관점을 취하게 되면 궁극적으로 계의 역사 전체를 고려하는 전역적 관점에서 역학을 재구성할 수 있다. 4장은 우리가 살고 있는, 혹은 우리를 둘러싸고 있는 ‘공간’의 개념을 탐구한다. 오랫동안 공간에 대해서는 사물 혹은 사물이 지닌 한 가지 성질이라는 실체주의와 관계주의라는 두 가지 견해가 대립해왔다. 공간에 대한 질문들은 해밀턴역학으로 우리를 이끈다. 뉴턴역학과 미묘하게 다른 이 역학은 공간이 왜 그토록 중요한 개념인지 이해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한다. 5장은 물리학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이자 그 실체를 둘러싼 논쟁이 가장 활발히 일어나는 ‘시간’에 대해 설명한다. 저자는 시간을 “우주에 우리 자신을 위치시키는 방법의 한 부분”으로 설명한다. 시간이 존재하지 않는다면 운동, 진화, 변화란 있을 수 없다. 과거는 정해져 있고 미래는 열려 있다. 직관적으로, 시간은 과거로부터 미래로 흐르는 것으로 보인다. 여기서는 현재주의, 영속주의, 가능주의 등 시간을 둘러싼 논쟁을 살펴볼 수 있다. 보이지 않는 것을 어떻게 보이게 할 것인가? 증명 불가능한 것들을 증명하는 현대 역학 6장에서는 아인슈타인이 특수상대성이론을 통해 공간과 시간을 생각하는 새로운 개념인 ‘시공간’ 개념을 다룬다. 시간과 공간이 독립적으로 존재하는 것이라는 오랜 통념은 아인슈타인에 의해 하나로 묶였다. 시공간을 통합된 4차원의 연속체라 생각하게 되면 시공간의 개념에 대해 완전히 새로운 결론에 다다른다. 7장은 ‘기하학’이라는 학문의 탄생부터 현대적 응용까지를 다룬다. 기하학은 흔히 2차원 평면 위 직선과 곡선들의 성질을 연구하는 학문으로 받아들인다. 전통적인 유클리드 기하학은 평평하고 휘어져 있지 않은 특수한 2차원 공간에서만 유효하다. 하지만 세상은 3차원의 공간이고 휘어져 있다. 우주의 곡률은 유클리드 기하학 너머 리만 기하학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 8은 중력을 다룬다. 중력은 우주의 네 가지 힘 중 물체가 가진 전하에 따라 각기 다른 영향을 미치는 나머지 세 힘들과 달리 모든 것에 같은 방식으로 영향을 미친다. 이 때문에 중력을 시공간 자체의 성질로 생각하는 사고의 전환이 가능하다. 중력이 무엇이며 우리가 사는 우주에서 어떻게 작용하는지는 아인슈타인 방정식에 따라 파악할 수 있다. 9장에서는 마지막으로 우주의 가장 큰 수수께끼 중 하나인 ‘블랙홀을 다룬다. 오랫동안 블랙홀은 이론적 호기심의 대상이었다. 그러나 2020년 노벨 물리학상이 세 명의 블랙홀 연구자에게 돌아가면서 현대 천문학의 선두주자가 되었다. 천문학자들은 우리 은하에만 수억 개의 항성 질량 블랙홀이 있으리라 추정한다. 우주에 수천억 개의 은하가 있음을 감안하면 블랙홀은 우주를 이해하는 중요한 창이 될 것이다. 물리학자들에게 보존은 ‘시간이 지나도 일정한 것’을 의미합니다. 예를 들어 에너지가 보존된다는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을 것입니다. 에너지는 물이나 먼지와 같은 물질의 일종이 아닙니다. 에너지는 대상이 가진 성질로, 대상이 무엇이냐, 대상이 어떤 상황에 있느냐에 따라 달라집니다. 한 장소에서 다른 장소로 이동하는 ‘에너지 유체’라는 것은 없습니다. 단순히 위치와 속도와 다른 성질들을 가진 대상들이 존재하며, 우리는 이런 사실들 때문에 이들을 특정한 에너지 크기와 관련지을 수 있습니다. _ 1 보존 고전역학에 대한 라플라스의 패러다임에 따르면, 한 물체의 현재 위치와 속도를 알고 있고 이 물체에 영향을 미치는 이 물체와 관련된 다른 모든 물체의 위치와 속도 역시 알고 있다면, 이 물체의 미래를 결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고 나서 이 물체에 작용하는 힘들이 무엇인지를 찾아낼 수 있으며, 뉴턴의 제2법칙으로부터 물체의 가속도를 구할 수 있습니다. 이상의 내용을 염두에 두고 이 물체의 궤적을 알아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속도가 위치의 변화율이고 가속도가 속도의 변화율이라면, 위치와 속도가 어떻게 시간에 따라 달라졌는지를 결정하기 위해 누적 변화량을 모두 더해주어야 합니다. _ 2 변화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2부
문학수첩 / J.K. 롤링, 잭 손, 존 티퍼니 (원작), 박아람 (옮긴이), 잭 손 (각색) /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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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첩
소설,일반
J.K. 롤링, 잭 손, 존 티퍼니 (원작), 박아람 (옮긴이), 잭 손 (각색)
해리 포터, 론 위즐리,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마법사 세계를 구한 지 19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각자 가정을 꾸리게 된 그들과 그 아이들의 이야기,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가 새로운 표지로 다시 출간되었다. J.K. 롤링이 만들어 낸 이야기를 바탕으로 존 티퍼니, 잭 손이 참여한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영국 웨스트엔드 프로덕션의 오리지널 연극 대본이다. 이야기는 총 2부로 나뉘어 있으며, 연출가 존 티퍼니와 극작가 잭 손의 인터뷰와 함께 포터 가족의 가계도,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까지 이어지는 마법 세계 주요 사건들의 연표도 실려 있다.3막 4막오리지널 캐스트크리에이티브 및 프로덕션 팀작가 소개감사의 말19년 후 그 여덟 번째 이야기가 새로운 표지로 돌아왔다! 해리 포터, 론 위즐리, 헤르미온느 그레인저가 마법사 세계를 구한 지 19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각자 가정을 꾸리게 된 그들과 그 아이들의 이야기,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가 새로운 표지로 다시 출간되었다. J.K. 롤링이 만들어 낸 이야기를 바탕으로 존 티퍼니, 잭 손이 참여한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는 수상 경력에 빛나는 영국 웨스트엔드 프로덕션의 오리지널 연극 대본이다. 이야기는 총 2부로 나뉘어 있으며, 연출가 존 티퍼니와 극작가 잭 손의 인터뷰와 함께 포터 가족의 가계도,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까지 이어지는 마법 세계 주요 사건들의 연표도 실려 있다. 당신이 알던 세계, 당신이 알지 못한 그 세계가 다시 한번 마법처럼 펼쳐진다 혼잡하고 붐비는 기차역, 해리 포터와 그의 가족이 등장한다. 이제 해리는 서른일곱, 세 자녀의 아버지가 되었고 지금은 호그와트로 가는 두 아들을 배웅하는 길이다. 겉보기엔 영락없이 자상한 아빠지만 그에게는 아빠 역할이 조금 버겁다. 남들처럼 보고 배울 아버지가 없었기 때문이다. 그의 이런 고민은 둘째 아들, 알버스 세베루스 포터와의 사이에서 더욱 깊어진다. 시간이 흐를수록 아들과 아빠의 사이는 점점 멀어지지만, 다행히 알버스 곁에는 좋은 친구가 있다. 바로 말포이의 아들 스코피어스다. 볼드모트의 자식이라는 소문의 주인공인 스코피어스와는 론과 해리가 그랬던 것처럼 호그와트 급행열차에서 간식을 나눠 먹으며 친구가 되었다. 더욱이 둘은 같은 기숙사에 배정되었다. 바로 슬리데린 기숙사에. 포터가의 할아버지, 할머니, 아빠, 엄마, 형과 여동생까지 모두 그리핀도르에 배정받았지만 기숙사 배정 모자는 알버스의 머리 위에서 “슬리데린”을 외쳤다. 마법 세계의 전설적인 영웅 해리와 그의 슬리데린 아들 알버스. 알버스는 아빠 옆에 서는 것이, 사람들이 자기를 쳐다보는 것이 괴로워 자꾸만 아빠와의 사이에서 어긋나게 된다. 때마침, 알버스는 볼드모트로 인해 안타까운 죽임을 당했던 세드릭의 아버지 에이머스 디고리가 해리를 찾아와 마법 정부에서 보관 중인 타임 터너를 사용해 아들을 되살려 달라고 부탁하는 모습을 보고, 자기가 그 장치를 사용해 세드릭을 살려 내야겠다고 결심하는데……. 과연 알버스는 과거로 돌아가 세드릭 디고리를 살려 낼 수 있을까? 알버스와 스코피어스, 그리고 에이머스 디고리의 조카 델피가 함께하는 시간 여행이 지금 시작된다. J.K. 롤링이 팬에게 건네는 놀라운 선물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는 사람들을 울게 만들 것이다” 2015년 6월, J.K. 롤링이 <해리 포터> 시리즈의 후속편을 기다려 왔던 팬들을 위한 깜짝 선물을 발표했다. 바로 <해리 포터> 시리즈의 여덟 번째 이야기를 연극으로 공연한다는 소식이었다. 그동안 <해리 포터>의 후속편을 기다려 온 팬들에게는 더없이 기쁜 소식이었지만 공연 장소는 영국 런던으로 한정되었고, 세계 각지에 있는 팬들은 아쉬운 마음을 감출 수 없었다. 그러나 2016년 2월, 팬들의 요청을 적극 반영해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의 대본집이 출간된다는 소식이 전해졌고, 마침내 2016년 7월 말 영미권에서 《해리 포터와 저주받은 아이 1, 2부》가 출간되었다. 연극을 보러 갈 수 없는 팬들에게 공연의 현장감을 그대로 선사하는 이 책은, 출간 즉시 희곡 분야에서 최고 판매 기록을 세우고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 등 해리 포터에 대한 팬들의 사랑을 증명해 보였다. 자, 이제 롤링이 전하는 마지막 이야기, 독자를 웃고 울리는 마지막 이야기에 탐닉해 보자.
내 마음을 읽어주는 그림책
사우 / 김영아 지음 / 2018.0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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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우
소설,일반
김영아 지음
독서치유 심리학자 김영아 교수가 제안하는 그림책 처방. 그림책은 아이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인간이 살면서 느끼는 갖가지 감정을 다루고 있기에 어른에게도 울림이 크다. 이 책에서 저자가 들려주는 그림책의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깊숙이 숨겨 두었던 내 안의 수치심을 만나기도 하고, 주체할 수 없는 분노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깨닫기도 한다. 게다가 그림은 긴 글로 설명해야 하는 내용을 단 한 컷으로 전달하기도 하고,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것까지 보여준다. 그림은 직관적으로 사람의 마음에 와 닿는다. 따라서 저자는 “상담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그림책은 양질의 재료”라고 말한다. 이 책은 20개의 심리적 문제와 그에 해당하는 그림책을 다루고 있다. 하나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마음 성장 노트’를 준비해두었다. 미처 모르고 있던 나 자신을 알아가고, 내가 느끼는 여러 감정의 실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질문이 각각 3개씩 들어 있다. 이 질문은 상담실에서 상담가가 내담자에게 던지는 발문과도 같다. 저자는 최적의 발문을 뽑아내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 독자는 저자가 던지는 질문을 통해 나 자신을 객관화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그림책, 나를 대면하는 강력한 도구 1장 토닥토닥 내 안의 내면아이 안아주기 내 안에 겁먹은 어린아이가 있다: 오래된 두려움의 근원, 『빈집에 온 손님』 그림책에서 만난 여덟 살의 나/비 오는 밤이면 왜 그토록 두려웠을까/차라리 펑펑 울기라도 했더라면 진짜 나로 살지 못한다면 100만 번을 산들: 정체성 찾기, 『100만 번 산 고양이』 당신은 당신 자신으로 살고 있는가/못난 나와 잘난 나 통합하기/‘누구의 나’가 아닌 ‘자기만의 나’로 살기 속마음을 표현하기 힘들 때: 이중수준 메시지, 『알사탕』 나는 왜 내가 먹고 싶은 음식도 말하지 못하는 걸까/차라리 혼자가 속 편하다?/남들 마음에 들려고 애쓰지 말 것 하루라도 마음 편하게 살 수 있다면: 끝없는 불안과 걱정, 『겁쟁이 빌리』 그녀가 거짓말을 일삼는 이유/적반하장은 불안감 때문/나의 감정과 거리 유지하기/걱정을 사서 하는 사람들을 위한 처방전 화를 주체할 수 없는 순간-억압된 분노: 『화가 난 아서』 명문대생은 왜 괴물이 되었을까/분노라는 감정은 생각할수록 점점 더 커진다/건강하게 화내는 방법 정직하고 성실하게 살아온 게 억울하다면: 진실의 힘, 『빈 화분』 내 진심이 통하지 않을 때/혼자 소리 내어 읽기가 갖고 있는 강력한 치유의 힘/정직하면 손해 보는 것일까 나 자신이 한심해서 견딜 수가 없어요: 낮은 자존감, 『너는 특별하단다』 자존감이라는 감정의 핵심/말의 힘이란 얼마나 강력한가/아무리 봐도 별 볼 일 없는 나/자존감이란 당신의 선택에 달린 문제 2장 나를 더 아끼고 사랑하는 법 가장 들키기 싫은 나의 모습: 감춰놓은 수치심, 『어느 작은 사건』 그 시절의 나를 기억하고 싶지 않았다/수치심, 비밀스런 살인자/유혹을 물리치게 하는, 그 한 사람을 가졌는가 부족한 나를 인정하는 힘: 직면하는 용기, 『블랙 독』 40년이 흘러도 사라지지 않는 기억과 상흔/세상 어디에도 완벽한 인간은 없다 손 내밀지 못하는 사람의 슬픔: 혼자라는 외로움, 『베로니카, 넌 혼자가 아니야』 가족 간의 단절, 분화되지 못한 사람들이 주고받는 상처/외로움이 계속되면 병이 난다/기다리지 말고 움직여라 이제 좀 그 생각에서 놓여나고 싶어요: 강박장애, 『규칙이 있는 집』 내가 무슨 짓을 저지를지 모른다는 불안감/규칙을 깨야 할 때가 있다/새로운 습관을 만드는 21일의 법칙 외모에 대한 조금 다른 생각: 외모 콤플렉스, 『짧은 귀 토끼』 매일 아침 거울 앞에서 치르는 의식/어느 정도여야 어디에서도 기죽지 않을까/외모가 달라지면 인생이 달라질까 누구도 무릎 꿇어서는 안 된다: 열등과 열등감, 『깃털 없는 기러기 보르카』 아들러가 말하는 세 가지 열등의식의 근원/열등감을 발전의 기회로 삼으려면 3장 함께여서 더 어렵고, 함께여서 더 쉽다 우리는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말한다: 소통의 어려움, 『안녕, 친구야』 일은 혼자 다 하면서 좋은 소리도 못 듣는 팀장의 문제점/저 사람이 왜 싫으냐고 묻는다면/여전히 성장이 필요한 어른들에게 세상이 내 존재를 거부하는 것 같을 때: 거절불안, 『그 길에 세발이가 있었지』 자꾸 눈치를 보는 사람의 심리/삶이란 내가 직접 만들어가는 것 누구도 아닌 어제의 나와 경쟁할 것: 내 속도대로 살 권리, 『슈퍼 거북』 나는 어리석은 엄마였다/남들의 환호와 부러움은 행복을 안겨주지 못한다 다들 잘사는 거 같은데 왜 나만 이 모양일까요: 타인의 시선, 『우당탕탕, 할머니 귀가 커졌어요』 서로에 대한 지나친 관심이 병/나의 행복을 남에게 확인받고 싶어하는 심리 남과 나를 갉아먹는 감정: 미움과 질투, 『질투가 나는 걸 어떡해!』 싫은 사람은 뭘 해도 밉다/“언니를 이기는 것이 인생의 목표였어요”/질투를 다루는 거의 완벽한 방법 시선을 바꾸면 삶의 풍경이 달라진다: 관점의 차이, 『늑대가 들려주는 아기돼지 삼형제 이야기』 나의 단점이 장점이 되는 기적/늑대는 못됐고, 아기돼지는 가엽다?/나를 바라보는 시각을 바꾸면 인생이 달라진다 가까운 사람과 잘 지내는 법: 너와 나의 안전거리, 『두 사람』 결혼을 결정하기 전에 반드시 따져봐야 할 것/가장 가까운 사람이 상처를 준다/소중한 사람과 관계를 회복하고 싶다면 “그림책은 내 마음을 읽어주는 가장 강력한 도구다!” 그림책의 감동과 심리학의 만남이 만들어내는 놀라운 치유 효과 국내 대표 독서치유 심리학자 김영아 교수가 우울하고 불안한 당신에게 드리는 그림책 처방 이 책의 저자 김영아는 25년간 독서치유 심리학자로서 왕성하게 활동해왔다. 그동안 저자는 상담과 강연을 통해 수많은 사람들에게 새로운 삶을 안겨주었다. 저자는 독서치유가 갖고 있는 치유의 힘을 다음과 같이 설명한다. “책은 그저 읽는 것만으로도 자신을 직면하게 해준다. 책 속의 등장인물과 자신을 동일시해 감정을 이입하거나 그 인물이 처한 상황에 스스로를 대입하며 억눌린 감정을 분출한다. 이러한 카타르시스는 치유 과정에서 중요하다. 그러면서 자신의 감정의 실체를 알아차리게 된다.” 그러나 저자는 언제부턴가 독서치유의 한계를 절감했다. 우선 학교에서 독서 교육이 전혀 이루어지지 않는 탓에 어른이 되어도 책 읽기를 힘들어 하는 사람들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 게다가 다들 치열한 경쟁 속에서 시간에 쫓기며 살다보니 상담을 앞두고도 책을 읽어 오지 않는 경우가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책 읽기가 독서치유의 시작인데, 난감한 일이 아닐 수 없었다. 그래서 저자는 어른들을 위한 그림책 치유를 시작하게 되었다. 그림책을 통한 심리치유는 상상 이상으로 좋은 반응과 결과를 보여주었다. 그림책은 아이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인간이 살면서 느끼는 갖가지 감정을 다루고 있기에 어른에게도 울림이 크다. 이 책에서 저자가 들려주는 그림책의 스토리를 따라가다 보면 깊숙이 숨겨 두었던 내 안의 수치심을 만나기도 하고, 주체할 수 없는 분노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지 깨닫기도 한다. 게다가 그림은 긴 글로 설명해야 하는 내용을 단 한 컷으로 전달하기도 하고, 언어로 표현할 수 없는 것까지 보여준다. 그림은 직관적으로 사람의 마음에 와 닿는다. 따라서 저자는 “상담을 하는 사람의 입장에서 그림책은 양질의 재료”라고 말한다. 내 감정을 알아채고 이해하는 법을 배우지도 못한 채 어쩌다 어른이 되어버린 당신에게 진정한 ‘나’로 사는 길을 안내하는 책 갈수록 경쟁이 극심해지고, 다름을 인정하지 않는 획일적인 사회 분위기 탓에 마음의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다. 끊임없이 서로서로 비교하고, 인정욕구에 시달리는 사회에서 나의 본성에 맞게 온전히 ‘나’로 살기란 어려운 일이다. 이유 없이 화가 나고 자꾸만 불안하다, 아무리 노력해도 인간관계가 힘들고 외롭다, 남들은 다 잘사는 거 같은데 나만 왜 이 모양인가 싶어 우울하다... 이처럼 많은 사람들이 심리적인 불안을 느낀다. 불안한 상태에서 벗어나려고 회피하거나 합리화하기도 한다. 하지만 감춰놓은 문제는 언제든 다시 나타난다. 억눌린 무의식은 성숙한 사랑을 방해하기도 하고 자녀와의 관계를 힘들게 만들기도 한다. 불쑥불쑥 찾아드는 우울감과 고립감, 자기비하, 욱 하는 분노의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심리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첫걸음은 나 자신이 누구인지를 알고 ‘직면’하는 것이다. 하지만 내가 누구인지 아는 사람은 많지 않다. ‘자아분화’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자아분화란 생각과 감정을 구분하고, 타인과의 관계에서 자신을 분리시킬 수 있는 능력이다. 분화되지 못한 사람은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있지 않으며 대인관계나 감정 조절에 미숙하다. 특히 우리 사회에서는 부모와 자녀 사이의 미분화를 흔하게 볼 수 있다.” 이런 이유로 인해 성인이 되어도 부모에게서 정서적으로 독립하지 못하고, 내가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내 감정의 실체가 무엇인지 몰라 쩔쩔 매는 사람들이 많다. ‘어쩌다 어른이 되어버린’ 우리에게 가장 필요한 일은 나 자신의 정체성을 찾는 것이다. 저자는 정체성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정체성을 찾아가는 과정을 설명하기 위해 그림책 『100만 번 산 고양이』를 고른다. 이 책의 주인공은 백만 번이나 죽었다가 다시 살아난 고양이다. 임금님, 뱃사공, 마술사 등 무수한 사람들이 고양이를 길렀다. 그들은 고양이가 죽을 때마다 눈물을 흘렸으나, 고양이는 단 한 번도 울지 않는다. 이 시기의 고양이는 ‘누구의 나’이다. 아무리 사랑받는다 한들 누군가의 고양이로 사는 것은 고양이로서는 ‘나’로 사는 게 아니다. 이제 고양이는 ‘자기만의 고양이’가 된다. 누구에게도 종속되지 않은 ‘나’ 자체를 바라볼 수 있게 되었다. 누구에게도 관심을 보이지 않고 오직 멋진 얼룩무늬를 가진, 백만 번이나 살아본 자신을 뽐내기만 한다. 그러다가 하얀 고양이를 만나면서 관계에 서툰 자기 자신을 보고, 스스로를 직면하게 된다. “직면이란 자기의 그림자를 보는 것과 같다. 나에게 잘난 부분만 있는 것이 아니라 나약하고 부족하고 수치스러운 면도 있음을 인식하는 것이다. 자아 정체성은 자기가 보고 싶은 나와 남이 보는 나를 통합해 받아들이면서 형성된다.” 고양이는 백만 번이나 죽어봤다는 말을 다시는 꺼내지 않는다. 대신 하얀 고양이에게 곁에 있어도 되느냐고 묻는다. 둘은 새끼를 낳고 평생 함께 산다. 하얀 고양이가 세상을 떠났을 때 고양이는 처음으로 운다. 밤낮으로 울다가 하얀 고양이 곁에서 조용히 죽음을 맞는다. “진짜 자기 자신의 모습으로 살게 됨으로 인해 다른 누군가를 향한 공감과 사랑이 가능해졌으며, 삶을 소중하게, 죽음은 편안하게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이다.” 저자는 이런 식으로 그림책을 활용해 우리가 흔하게 갖고 있는 심리적인 문제를 하나씩 풀어서 보여준다. 두려움, 불안과 걱정, 분노, 자존감, 강박장애, 열등감, 질투, 거절불안, 수치심, 외로움 등 우리를 괴롭히는 고통의 근원은 무엇이고 해결 방법은 무엇인지 들려준다. 오랜 세월 상담 현장에서 독서치유 심리학자로 활동해온 저자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내가 안고 있던 문제가 툭 하고 떨어져나가는 체험을 하게 된다. 수많은 그림책 중에서 맞춤한 책을 골라내는 저자의 안목과 풍부한 독서치유 경험, 그리고 그림책이 갖고 있는 강력한 치유의 힘이 결합한 결과일 터이다. 치유의 시작은 자기 자신과 직면하는 것! 펜을 들고 질문에 답하면서 나 자신과 깊숙이 만나는 시간을 가져보자 이 책은 20개의 심리적 문제와 그에 해당하는 그림책을 다루고 있다. 하나의 이야기가 끝날 때마다 ‘마음 성장 노트’를 준비해두었다. 미처 모르고 있던 나 자신을 알아가고, 내가 느끼는 여러 감정의 실체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질문이 각각 3개씩 들어 있다. 이 질문은 상담실에서 상담가가 내담자에게 던지는 발문과도 같다. 저자는 최적의 발문을 뽑아내는 데 많은 공을 들였다. 독자는 저자가 던지는 질문을 통해 나 자신을 객관화하는 기회를 갖게 될 것이다. 책을 읽는 데 그치지 말고 질문에 대한 답을 쓰면서 자신과 깊숙이 만나는 시간을 가져보기를 바란다. 나를 안다는 것은 곧 내 감정의 실체를 아는 것이다. 이것이 심리치유의 시작이다. ‘마음 성장 노트’를 작성하고 나면 당신의 마음은 훨씬 더 견고해질 것이다. “나는 오랜 시간 책을 상담에 활용해왔다. 책은 그저 읽는 것만으로 자신을 직면하게 해준다. 내담자는 책 속에 등장하는 인물과 자신을 동일시하며 감정을 이입하거나 그 인물이 처한 상황에 스스로를 대입하며 억눌린 감정을 분출한다. 이와 같은 카타르시스는 치유 과정에서 무척 중요하다. 그렇게 자기 안에 담긴 감정의 정체를 알아차리게 되는 것이다.” “상담뿐 아니라 독서치유 강연을 할 때도 책을 읽어오지 않는 사람이 많아서 어떻게 해야 좋을까 한동안 고민했다. 그래서 생각해낸 것이 그림책이었다. 그림책을 통한 심리치유는 상상 이상으로 좋은 반응과 결과를 가져왔다.”
전술의 기초
마인드북스 / 성형권 지음 / 2017.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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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인드북스
소설,일반
성형권 지음
전술교리를 접하기 이전에 참고할 수 있는 선행 학습서이자 교리를 보충 설명해 주는 자습서로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 각 주제들과 관련한 전투 사례와 군사이론가 및 군 지휘관들이 강조한 내용들을 가급적 많이 반영하였고, 젊은 독자층까지 고려하여 비교적 쉽고 딱딱한 감이 들지 않도록 기술하였다. 제1장 전쟁과 용병술에서는, 전술을 그 자체만으로 국한해서 바라본다면 진정한 전술의 본질을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쟁을 수행하는 용병술의 일부로서 전술의 영역과 역할이 무엇인지를 기술하였다. 제2장 전술의 원리에서는, 전술이 다루는 군사활동인 전투를 구체적으로 분석해 봄으로써 전술교리의 배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3장 전투 승리를 위한 원칙에서는, 과거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을 막론한 많은 전투 사례에서 도출된 공통적인 승리 요인과 그 이유에 대해서 기술하였다. 제4장 전술의 주요 과업에서는, 전술제대가 전술적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서 실천해야 할 주요 과업들을 제시하였다. 마지막 부록에는 『손자병법』 각 편의 핵심 내용과 전문을 최대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수록하였다. 그 이유는 병서(兵書)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손자병법을 통해서 본문의 주요 내용들을 심화 또는 보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제1장 전쟁과 용병술 1. 전쟁 2. 전쟁의 수준과 용병술 체계 3. 전술의 영역 4. 전술의 정의 제2장 전술의 원리 1. 전투의 3요소 2. 전투의 본질 3. 전투의 특성 4. 전투 승리의 요결, 주도권 제3장 전투수행의 원칙 1. 개요 2. 목표 3. 공세 4. 기동 5. 집중 6. 템포 7. 기습 8. 융통성 9. 통일 10. 보전 11. 정보 제4장 전술의 주요 과업 1. 개요 2. 임무형 지휘 3. 계획수립 4. 전투력의 조직 5. 전투력의 운용 부 록: 『손자병법』 해설‘전술교리’의 배경과 원리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육군의 교리 중에서 중요성과 활용 빈도가 가장 높은 것은 전투수행과 관련된 전술교리이다. 그런데 전술교리는 우리 군의 여건에 최적화된 결론적인 내용만을 제시한다. 즉 ‘왜 그러한 교리가 정립되었는가?’에 대한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배경이나 원리에 대해서는 설명하지 않는다. 따라서 그 내용이 비교적 딱딱하여 경험이 부족한 간부들은 교리에 제시된 내용들을 속속들이 이해하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다. 그러나 아쉽게도 전술에 초점을 두고 관련된 배경이나 원리를 집중적으로 다룬 참고서적은 거의 없는 실정이다. 전술교리의 배경이나 원리에 대해 알고 싶으면 직접 군사 이론을 포함한 각종 자료들로부터 궁금한 내용을 설명해 주는 부분을 찾아보거나 스스로 유추해 보아야 하는 형편이다. 여기에 착안한 저자는 전술교리를 접하기 전에 배경지식을 터득하거나 이와 병행해서 연구할 수 있는 참고서적을 발간하게 되었다. 전술교리에 대한 선행학습서이자 보충 자습서 이 책은 이론과 교리의 중간적인 성격이며, 교리에 이미 반영된 내용은 최대한 배제하고 교리의 배경과 원리 위주로 기술하였으므로 전술교리를 접하기 이전에 참고할 수 있는 선행 학습서이자 교리를 보충 설명해 주는 자습서로 활용할 수 있다. 그리고 설득력을 높이기 위해 각 주제들과 관련한 전투 사례와 군사이론가 및 군 지휘관들이 강조한 내용들을 가급적 많이 반영하였고, 젊은 독자층까지 고려하여 비교적 쉽고 딱딱한 감이 들지 않도록 기술하였다. 제1장 전쟁과 용병술에서는, 전술을 그 자체만으로 국한해서 바라본다면 진정한 전술의 본질을 이해하기 어렵기 때문에 전쟁을 수행하는 용병술의 일부로서 전술의 영역과 역할이 무엇인지를 기술하였다. 제2장 전술의 원리에서는, 전술이 다루는 군사활동인 전투를 구체적으로 분석해 봄으로써 전술교리의 배경을 이해할 수 있도록 하였다. 제3장 전투 승리를 위한 원칙에서는, 과거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동서양을 막론한 많은 전투 사례에서 도출된 공통적인 승리 요인과 그 이유에 대해서 기술하였다. 제4장 전술의 주요 과업에서는, 전술제대가 전술적 임무를 달성하기 위해서 실천해야 할 주요 과업들을 제시하였다. 마지막 부록에는 『손자병법』 각 편의 핵심 내용과 전문을 최대한 일목요연하게 정리하여 수록하였다. 그 이유는 병서(兵書)의 최고봉이라 할 수 있는 손자병법을 통해서 본문의 주요 내용들을 심화 또는 보충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전문 직업군인 및 군 간부가 되기 위해 준비하는 예비 간부로부터 현역 중견 간부들을 위한 기초 교양서 이 책은 전문 직업군인은 물론 군 간부가 되기를 희망하는 예비 간부로부터 현역 중견 간부들까지를 위해 전술에 대한 안목을 넓혀 주기 위한 목적으로 기술되었다. 장차 군인의 길을 걷기 위해 전술에 입문하는 예비 간부뿐만 아니라 현역 간부들도 이 책을 읽음으로써 ‘전술’의 배경과 원리에 대한 기본 지식을 충분히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THINK 청소년양육 1 (동반자용)
큐티엠(QTM) / QTM (지은이) / 2019.10.17
7,000
큐티엠(QTM)
소설,일반
QTM (지은이)
단순히 청소년들이 성경 지식을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관계 안에서 말씀으로 삶을 나누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훈련을 위한 책이다. 하나님의 창조 사역부터 시작해 신결혼에 이르기까지, 청소년이 하나님에 대해 생각하고 나누며, 하나님 자녀로서의 삶에 대해 실제적으로 배우면서 자기 자신을 직면하게 한다. 더 나아가 큐티와 기도생활, 예배생활이 자연스럽게 실제 삶에 녹아들도록 한다. THINK 청소년양육 1은 중등부, THINK 청소년양육 2는 고등부를 위한 책으로, 각 과에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말씀으로 해석한 청소년들의 생생한 간증이 과제 예시로 담겨져 있어 더욱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다.인사말·2 THINK 청소년양육 1 지침·8 01 창조: 보시기에 좋았더라·10 02 인간의 타락과 그 결과: 100% 죄인인 인간·20 03 구속: 영혼 구원을 위한 십자가·30 04 부활: 나는 죽고 주가 살고·42 05 죄 고백: 나를 살리는 회개·52 06 믿음: 구원에 이르는 믿음·64 07 큐티: 날마다 촉촉이 적셔 주는 이슬비·74 08 간증: 신앙고백과 간증·126 과제물 점검표·96 THINK 청소년양육 1 과제물·98 성구 암송·99“‘THINK 청소년양육’은 지식을 쌓기 위한 성경공부가 아니라 자신의 가치관을 바꾸는 훈련입니다.” ‘구속사로 성경을 읽어가는 큐티’를 배우는 청소년 양육 지침서! ‘생각’(think)를 바르게 하면, 어떤 환경에서도 ‘감사’(thank)가 나오고, 큐티의 궁극적인 목적인 영혼 구원의 사명을 발견하는 데까지 이르게 됩니다.” ‘예수님이라면 나와 같은 상황에서 어떻게 하실까?’ 생각하는 큐티 훈련 QTM(대표 김양재 목사)에서 청소년을 위한 양육 지침서 《THINK 청소년양육 1, 2(동반자용)》가 출간됐습니다. 이 책은 단순히 청소년들이 성경 지식을 가르치고 배우는 것이 아니라 믿음의 관계 안에서 말씀으로 삶을 나누고 예수 그리스도를 본받는 훈련을 위한 책입니다. 하나님의 창조 사역부터 시작해 신결혼에 이르기까지, 청소년이 하나님에 대해 생각하고 나누며, 하나님 자녀로서의 삶에 대해 실제적으로 배우면서 자기 자신을 직면하게 합니다. 더 나아가 큐티와 기도생활, 예배생활이 자연스럽게 실제 삶에 녹아들도록 합니다. THINK 청소년양육 1은 중등부, THINK 청소년양육 2는 고등부를 위한 책으로, 각 과에는 일상생활에서 일어난 사건들을 말씀으로 해석한 청소년들의 생생한 간증이 과제 예시로 담겨져 있어 더욱 쉽게 이해하고 따라 할 수 있습니다. THINK 청소년양육은 각 과마다 ‘THINK’의 원리로 진행됩니다. 첫 번째 단계는 ‘마음열기’(Telling)입니다. 내 삶이 예수님과 어떤 연관이 있는지 생각해 보면서 마음 문을 열고 생각을 나눕니다. 두 번째 단계는 ‘말씀 읽기’(Holifying)입니다. 주님을 만나는 묵상의 시간으로, 매주 다른 주제의 큐티 말씀을 묵상합니다. 세 번째 단계는 ‘해석하기’(Interpreting)입니다. 내 생각을 내려놓고 나를 만나 주신 하나님의 생각, 곧 구원의 관점으로 성경을 보도록 합니다. 네 번째 단계는 ’돌아보기(Nursing)’입니다. 주제 도서를 읽고 독후감을 쓰면서 매 과의 주제를 좀 더 명확하게 돌아보게 됩니다. 마지막 단계는 ‘살아내기(Keeping)’입니다. 한 주간 《청소년 큐티인(Teens Qtin)》(큐티엠 발행 격월간 QT)을 활용하여 큐티를 하고, 매주 주제에 맞는 생활 숙제를 하면서 삶의 변화를 경험하게 됩니다. 학교 폭력과 왕따, 성적 스트레스, 친구 관계의 어려움 등 날이 갈수록 청소년들의 삶은 치열해지기만 합니다. 그러면서 어느새 청소년들은 복음의 씨앗이 심기기 어려운 영적 불모지가 되었습니다. 이런 시대에 ‘THINK 청소년양육’은 청소년들이 예수님의 생각을 구하며 말씀 안에서 나를 깊이 이해하고 나와 다른 ‘너’를 이해하도록 돕습니다. 그리고 자신뿐만 아니라 상대방의 사건을 주님의 마음으로 깊이 체휼하고 십자가 지는 사랑으로 나아가게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질풍노도의 시기에 있는 청소년들이 말씀으로 자신을 비추어보며 성경적 가치관으로 굳게 서길 바라는 저자의 소망이 이루어지길 기대합니다. ◆ QTM은? 큐티엠(QTM, Quiet Time Movement)은 말씀묵상 운동을 통해 영혼을 구원하고, 가정을 중수하고, 교회를 새롭게 하는 일에 헌신합니다. 큐티엠에서는 지난 2012년부터, 말씀묵상지 《큐티인》시리즈를 발간하고 있습니다. 《큐티인》은 기존의 큐티 잡지를 모방하여 만든 것이 아닙니다. 여느 큐티 잡지에서는 볼 수 없는 구속사적인 본문해설과 60여 편의 평신도 묵상간증이 소리 없는 개혁이 되어 수많은 영혼을 살리고, 가정을 회복시키고, 교회를 부흥시켰습니다. 구속사적 본문해설과 60여 명의 평신도가 집필한 묵상간증 및 다양한 읽을거리를 담은 《큐티인》은 그동안 우리들교회 성도들을 위한 묵상지로 격월간 발행되었으나 해외를 비롯한 외부 정기구독자의 수가 매년 급속히 증가함에 따라 지난 2018년 1,2월 호부터 전국의 서점에서도 판매하고 있습니다. 또한 큐티엠에서는 2018년 1월부터 말씀묵상지를 비롯하여 김양재 목사님의 큐티노트와 설교를 책으로 묶어 단행본으로 출간하고 있습니다. 큐티엠 홈페이지 | www.qtm.or.kr“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내 죄를 보는 인생이 ‘보시기에 좋았더라’의 인생입니다. 어떤 환경과 처지에서도 복음으로 번성하며 충만한 삶이 복된 삶입니다.” “죄의 어원이 ‘과녁을 빗나가다’인 것처럼 어느 쪽으로든 치우치는 것이 죄입니다. 내 죄가 얼마나 참혹한지 두려워하고 아파하며 100% 죄인임을 고백하는 사람은 소망이 있습니다.” “십자가를 지는 것은 십자가에서 완전히 죽는 것입니다. 몸소 수치와 조롱을 받으신 예수님을 따라 날마다 나의 죄패를 붙이고 죄를 회개하면서 가야 합니다. 하나님의 모든 뜻은 영혼 구원을 향해 있습니다.”
알츠하이머병 종식을 위한 프로그램
청홍(지상사) / 데일 브레드슨 (지은이), 권승원, 이지은, 이한결 (옮긴이) / 2022.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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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홍(지상사)
건강,요리
데일 브레드슨 (지은이), 권승원, 이지은, 이한결 (옮긴이)
알츠하이머병을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접근방법이 처음으로 개발되었다. 데일 브레드슨 박사가 개발한 이 프로토콜은 전체론적 접근에 해당한다. 이 프로그램은 알츠하이머병의 원인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걸친 연구결과를 통합적으로 활용한다. 지금까지 발표된 여러 과학적 연구결과를 통해 언뜻 보기에는 관련이 없어 보이는 광범위한 요인이 궁극적으로 알츠하이머병 발병에 기여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렇게 알츠하이머병은 여러 요인의 융합의 결과로 나타나기 때문에 치료할 때도 다양한 수단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인지기능을 향상, 회복시킬 수 있는 최초의 프로토콜이다. 또한 브레드슨 박사의 리코드 프로토콜을 통해 치매 치료의 패러다임 대전환이 시작되는데, 안내 역할을 멋지게 해낼 것이다.서문 역자서문 PART 1 __________________________ 알츠하이머병 최후의 세대? 제1장 새로운 백신 제2장 불편한 탐정 제3장 오랜 신념을 타파하자: 지금까지 우리가 얻은 교훈 PART 2 __________________________ 핸드북 1: 인지기능 회복하기 제4장 케토플렉스(KetoFLEX) 12/3으로 인지기능 개선 제5장 불을 끄자 제6장 뇌를 위한 음식: 뇌 음식 피라미드 제7장 피라미드 1 단계: 집을 청소하자 제8장 피라미드 2단계: 마음껏 즐겨라 제9장 피라미드 3단계: 장 건강 개선하기 제10장 피라미드 4단계: 현명히 선택하자 제11장 피라미드 5단계: 위험한 거래 제12장 사소하지만 중요한 것 제13장 운동: 움직일 수 있다면 그 무엇이든 제14장 수면: 신성한 의식 제15장 스트레스: 돛을 다듬자 제16장 뇌 자극: 업사이징 제17장 구강 건강: 모든 치아를 오직 치아만을 제18장 성공하는 길 PART 3 __________________________ 핸드북 2: 추가 무기 제19장 치매 유발 물질: 알츠하이머병 수프에 빠져 있는 우리 제20장 미생물과 미생물 군집 제21장 도움이 되는 건강기능식품 제22장 문제 해결법: 처음에 성공하지 못했다면 에필로그 21세기 의학의 승리 감사의 글 endofalzheimersprogram.com에서 이 책의 모든 참고문헌을 열람할 수 있다.“왜 저에게 이런 일이 일어났나요?” “혹시 잠을 많이 못자서인가요?” “아니면 뭔가를 잘못 먹어서일까요?” 치매나 파킨슨병 같은 퇴행뇌질환 환자를 진료하다 보면 자주 접하게 되는 질문이다. 이 질문을 하는 환자들이 궁금한 것은 바로 “날 이렇게 만든 범인이 누군가요?”이다. 치매라는 만성 퇴행뇌질환은 매우 다양한 기여요인이 융합되어 발생하는 질환이지만, 이 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들은 자신을 이렇게 힘들게 만든 범인 한 명을 꼭 잡아내길 원한다. 평소 뇌질환 진료를 하고 그 치료를 위한 연구를 하는 입장에서 환자들의 마음처럼 범인이 딱 한 명이었으면 좋겠지만, 실상은 그렇지 않다. 뇌질환, 특히 퇴행뇌질환은 다양한 요인들이 하나의 연합을 이루어 오랜 세월에 걸쳐 우리 몸속에 구축한 진용 탓에 발현된다. 그렇기 때문에 그 해결책 역시 한두 가지 약물이 될 수 없으며, 이미 고통을 겪고 계신 환자분들에게는 못할 말이지만 그동안 유지해 온 삶의 방식 전체를 한 번쯤 되돌아보는 과정을 거쳐야만 문제 해결의 실마리가 나오게 된다. - 아마존 종합 베스트셀러 - 세계 각국에서 번역 출간 - 석학들이 찬사를 보낸 바로 그 책 역사상 지금처럼 알츠하이머병 치료에 관해 환원론적 의학과 전체론적 의학 이분법으로 양극화되었던 적이 없었다. 환원론적 의학은 질병의 발생 과정을 최대한 이해하여 궁극적으로 적절한 치료 수단을 적용하기 위해서는 질병과 치료수단 모두 가장 단순한 기전과 형태로 축약되어야 한다는 입장을 취한다. 많은 사람들이 16세기 프랑스 철학자 르네 데카르트가 이 패러다임을 성문화한 것으로 생각하고 있다. 데카르트는 세계에 대해 개별 구성요소의 탐색을 통해 전체를 이해할 수 있는 시계 장치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역사적으로 그리고 현재의 의과학은 이 접근방식의 영향으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었다. 단일렌즈현미경을 사용하여 동물체(미생물)를 관찰한 안토니 반레벤후크나 인간게놈의 염기서열분석처럼 서양의학은 생명체의 구성요소를 점점 더 깊이 들여다보면서 치료가 어려운 질병의 발생기전을 해결할 지식 기반을 제공해왔다. 확실히 현미경 사용은 치료기술의 놀라운 발전에 직접적인 역할을 한 병태생리학의 발전으로 이어졌다. 그러나 각 부분과 질병의 발병기전을 파고드는데 집중한 근시안적 철학은 어쩔 수 없이 단일 치료법을 검증하여 승인하는 방식의 프로세스를 만들어냈다. 간단히 말해, 환원론을 수용한 의학은 한 가지 대상 질환을 해결하기 위해 한 가지 마법 총알을 개발해 내려 노력하는 단일요법 이데올로기를 지지해온 것이다. 알츠하이머병을 성공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접근방법이 처음으로 개발되었다. 데일 브레드슨 박사가 개발한 이 프로토콜은 전체론적 접근에 해당한다. 이 프로그램은 알츠하이머병의 원인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 걸친 연구결과를 통합적으로 활용한다. 지금까지 발표된 여러 과학적 연구결과를 통해 언뜻 보기에는 관련이 없어 보이는 광범위한 요인이 궁극적으로 알츠하이머병 발병에 기여하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렇게 알츠하이머병은 여러 요인의 융합의 결과로 나타나기 때문에 치료할 때도 다양한 수단을 활용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은 인지기능을 향상, 회복시킬 수 있는 최초의 프로토콜이다. 또한 브레드슨 박사의 리코드 프로토콜을 통해 치매 치료의 패러다임 대전환이 시작되는데, 안내 역할을 멋지게 해낼 것이다. 8년 동안 최적의 결과를 만들어 내는데 필요한 사항과 진행 시 주의할 점을 파악 우리가 알츠하이머병을 비롯한 치료할 수 없는 말기질환으로 다뤄지는 다양한 퇴행신경질환 전체에 대해 가져야 할 태도이다. 이 질환들에 대해 이렇게 사회적 비상사태로써 접근하지 않는다면, 우리는 곧 수억 명의 치매에 걸린 사람을 만나게 될 것이다. 그리고 2050년까지 그들의 가정은 파괴될 것이며, 메디케어는 파산하고, 전 세계적으로 수십조 달러의 사회적 비용이 들게 될 것이다. 그러나 현재 우리는 “치료의 표준”으로 알츠하이머병의 원인이나 기여인자를 찾아 치료하는 방식이 아닌 한두 가지 약물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개인별 표적치료 프로그램이나 다면적 치료법에 관한 임상시험은 거부하면서, 이미 오랜 세월 비효율적인 것으로 알려진 접근방법을 반복하고 있다. 혁신은 어디로 가버린 것일까? 이 사태를 해결할 영감은 도대체 어디에 있을까? 있다. 그리고 진행 중이다. 우리는 지금 각 환자가 인지기능저하를 일으킨 원인을 식별한 뒤, 각 기여요인을 개별화된 정밀의학 프로그램으로 해결하는 역사상 최초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시대에 살고 있다. 대조적으로 이전에 수행되었던 모든 임상시험은 일반적으로 단일약물 같이 미리 정해진 치료법을 획일적으로 적용했기 때문에 실제 인지기능저하를 일으키는 요인은 고려하지 않았다. 리코드(ReCODE) 프로토콜이 개발된 지 8년이 지났고, 첫 번째 적용 환자의 인지기능은 개선되었다. 신경과학자, 임상의, 환자의 전문지식을 결합 인지기능저하에 대한 가장 효과적인 솔루션을 제공 30년 이상의 기간 동안 실험연구를 통해 얻은 결과를 알츠하이머병, 전 알츠하이머병(경도인지장애와 주관적인지장애), 알츠하이머병 예방에 효과적인 솔루션으로 전환시키고, 인지기능개선 성공을 위해 필요한 다양한 측면의 구체적인 세부 정보를 제공하려 한다. 의사 과학자로서 저자가 가장 도움이 되는 것이 무엇인지 말할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여러분이 보고 기억하고 궁극적으로 실행하고 이해하기 위해서는 인지기능의 감소를 역전시키는 것이 어떤 것인지 실제 느낄 수 있는 그런 프로토콜에 따라 하루하루 생활하는 것보다 더 좋은 방법은 없을 것이다. 이를 위한 경험 기반의 실용적인 솔루션을 제공할 것이다. 따라서 이 파트(핸드북1)는 줄리 그레고리, 저자의 아내인 아이다 라쉰 브레드슨 박사와 공동 저술했다. ApoE4/4(동형접합체)를 가지고 있는 줄리는 자신의 인지기능 감퇴를 되돌려 보면서 이 연구결과를 실제에 적용하는 데 풍부한 경험을 축적했다. 그녀는 예리한 관찰을 통해 자신이 실제로 적용했던 사례를 우리에게 제공했다. 또한 줄리는 ApoE4를 가지고 있는 사람을 지원하는 풀뿌리 비영리 단체인 ApoE4 .Info의 창립자이자 사장이다. 저자의 아내인 아이다 라쉰 브레드슨 박사는 서구 문명의 만성 질환이 훨씬 덜 흔한 제3세계 국가에서 어린 시절을 보낸 통합적 접근 방식을 견지하고 있는 의사이다. 높은 인슐린 수치는 지방을 사용 가능한 에너지로 동원하는 것을 차단하여 비만을 유발 고도로 정제된 식품의 과잉 섭취는 연료로 오로지 포도당을 태우는 부자연스러운 변화를 가져왔다. 이것은 미국을 포함하여 전 세계적으로 인슐린 저항성이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계기가 되었다. 아이가 계속해서 매우 시끄러운 음악을 연주하고 드럼을 쳐서 여러분이 귀마개를 했다고 상상해보자. 그러면 배우자가 옆에서 브람스의 자장가를 틀어도 여러분은 이를 듣지 못한다. 인슐린 저항성은 이러한 상황과 비슷하다. 제법 많은 사람들에게 나타나는 현상으로 (그리고 인지기능저하, 당뇨 혹은 혈관 질환이 발병하기 전까지는 대부분의 사람들은 모르고 산다) 수년간의 설탕 섭취와 높은 인슐린 수치는 우리 세포들로 하여금 인슐린에 대해 자체적으로 “볼륨을 줄이는” 현상을 야기했다. 이것은 특히 뇌에 악영향을 미치는데, 인슐린이 영양인자로 작용하기 때문이다. 즉 인슐린이 뇌 세포와 그들의 연결부가 생존하기 위해 필요한 생화학적 경로를 작동시킨다는 것을 의미한다. 인슐린에 대한 반응이 줄어드는 것이 알츠하이머병의 중요한 원인이 되는 이유다. 실제로 어떤 사람들은 알츠하이머병을 “3형 당뇨”라고 부르기도 한다. 만약 가끔 술 한 잔 즐기고 싶다면 드라이한 레드 와인을 소량씩 마실 것을 추천 인생을 위하여 건배! 듣고 싶지 않겠지만, 지나친 음주는 치매의 위험성을 높이는 것이 명백하다. 하지만 ‘지나친’의 기준은 애매하며, 당혹스럽게도 완전한 금주 역시도 위험성을 높인다고 알려졌다. 그러나 금주하는 사람이 음주를 시작해야 한다는 근거는 부족하다. ApoE4 유전자 보유자는 조금만 음주해도 좋지 않다는 몇몇 근거도 있다. 알코올이 우리에게 해를 끼치는 기전은 다양하다. 뇌의 여러 구조물을 손상시키는 신경독소로 작용하여 발작(대개는 금단 현상), 뇌 위축, 기억 상실, 수면 장애, 소뇌 문제(자세 불안정, 어삽, 보행문제) 등을 야기할 수 있다. 또한 케톤증을 방해한다. 간의 해독 경로도 방해하여 전반적인 건강을 위협한다. 렘수면에 도달할 수 있는 능력을 저하시켜 수면을 방해하고 기억 생성 및 전반적인 인지기능을 저하시킨다. (렘은 ‘급속안구운동’을 뜻하며, 밤 동안 여러 차례 반복되는 수면 단계 중 하나다.) 또한 알코올은 간암, 직장암, 인후암 그리고 여성에서 유방암의 원인이기도 하다. 혹시 모르니, 인지기능저하 증상이 보이거나, ApoE4 유전자를 갖고 있거나, 알코올 남용 과거력이 있는 등 위험성이 높은 사람에게는 금주를 추천한다. 이들은 그리고 어쩌면 그 외 사람들도, 술을 조금만 마셔도 인지기능저하를 일으킬 위험성이 증가할 수 있다. 알코올 남용은 전반적인 건강에도 악영향을 미친다. 만약에 술을 끊기 힘들다면 도움을 받도록 하자. 임신 중 혹은 모유수유 중이라면 반드시 금주해야 한다. 왜 수년간 우리 연구실 연구결과는 그러한 비정형적 접근이 필요하다고 가리켰을까? 우리의 발견이 인지기능저하(그리고 더 나아가 다른 퇴행성 신경질환 그리고 대부분의 만성 복합질환)를 예방하고 회복시킬 수 있는 진정한 패러다임 전환을 제안했기 때문이다. “단일 탄환”이 아니라 “산탄”이 필요함을 강조한 것이다. 그럼 이 프로토콜이 어떻게 효과를 낼 수 있을까? 알츠하이머병 발병에 대해서는 수많은 이론이 있다. 활성산소나 칼슘, 알루미늄, 수은, 아밀로이드, 타우 또는 프리온 또는 뇌의 당뇨(“3형 당뇨”), 세포막 손상, 미토콘드리아(세포의 에너지 센터) 손상 또는 뇌노화 등이 발병기전으로 제안되었지만 수십억 달러를 들인 임상시험 및 약물개발에도 불구하고 효과적인 치료법으로 이어지는 단일 이론은 없는 것이 현실이다. 우리는 지금 각 환자가 인지기능저하를 일으킨 원인을 식별한 뒤, 각 기여요인을 개별화된 정밀의학 프로그램으로 해결하는 역사상 최초의 임상시험을 진행 중인 시대에 살고 있다. 대조적으로 이전에 수행되었던 모든 임상시험은 일반적으로 단일약물 같이 미리 정해진 치료법을 획일적으로 적용했기 때문에 실제 인지기능저하를 일으키는 요인은 고려하지 않았다. ReCODE가 개발된 지 8년이 지났고, 첫 번째 적용 환자의 인지기능은 개선되었다. 그녀는 여행, 바이러스감염, 일부 구성 요소의 부족 및 더 이상 필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는 판단에 따라 총 네 차례에 걸쳐 프로그램을 중단했었고, 매번 10~14일 후에 다시 인지기능이 악화되기 시작했다. 하지만 프로그램을 다시 시작하면, 매번 다시 기능이 향상되기 시작했다. 8년이 지난 지금도 그녀는 매우 잘 지내고 있으며, 여전히 일을 하고 있고, 인지기능측면에서 건강하다.
인간가족
알에이치코리아(RHK) / 에드워드 스타이컨 지음, 정진국 옮김 / 2018.0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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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에이치코리아(RHK)
소설,일반
에드워드 스타이컨 지음, 정진국 옮김
인류의 근본적인 평등과 평화의 가치 아래 1955년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첫선을 보인 '인간가족' 전은 규모로 보나 전 세계 순회전을 찾은 관람객 수로 보나 신기원을 열었다. 68개국 273명의 사진가들이 총 503점의 사진을 출품하고 당시 뉴욕현대미술관 사진부장이었던 에드워드 스타이컨이 조직한 '인간가족' 전은 전 세계 150곳의 미술관을 순회하고 나서, 1994년에 전시회 통째로 룩셈부르크 클레르보 성에 소장되었다. 2003년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지금까지 이루어진 사진전 중 최대 규모의 기획’으로 간주한 이 전시회는 첫 전시 이후 1천만 관람객이 찾아 사진 역사의 전설이 되었다. 이 기념비적 전시회의 모든 작품을 수록한 사진집 역시 초판 출간 이래 지속적인 사랑을 받으며 뉴욕현대미술관에서 펴낸 책들 가운데 가장 많은 부수가 판매되었다. 감동에 넘치는 이 고전 사진집이 어느덧 회갑을 맞이하여 특별기념판으로 새로이 국내 독자들을 찾아온다. 냉전의 시대에 지구촌 인간가족의 일상과 희로애락을 보여주는 이 흑백 사진집에는 카르티에브레송, 로버트 프랑크, 어빙 펜 등 내로라하는 사진가들뿐만 아니라 프로와 아마추어, 유명과 무명 사진가를 가리지 않고 망라하여 거대한 인간가족의 시작과 끝을 보여준다. 인간의 근본적 이야기가 오케스트라 악보처럼 힘차게 펼쳐지는 이 사진집을 보고 있노라면, 잊고 있던 뜨거운 인류애가 느껴질 것이다.천만 관람객을 사로잡은 이 시대 최대 규모의 사진전을 한 호흡에 담다! 인간가족의 희로애락이 담긴 68개국 273명 사진작가들의 503점 작품 수록 *** 인류를 하나로 묶은 뉴욕현대미술관의 기념비적 역작 *** 인류의 근본적인 평등과 평화의 가치 아래 1955년 뉴욕현대미술관(MOMA)에서 첫선을 보인 전은 규모로 보나 전 세계 순회전을 찾은 관람객 수로 보나 신기원을 열었다. 68개국 273명의 사진가들이 총 503점의 사진을 출품하고 당시 뉴욕현대미술관 사진부장이었던 에드워드 스타이컨(Edward Steichen, 1879~1973)이 조직한 전은 전 세계 150곳의 미술관을 순회하고 나서(우리나라에도 1957년 서울 경복궁 특별전시실에서 순회전을 가졌다), 1994년에 전시회 통째로 룩셈부르크 클레르보 성에 소장되었다. 2003년 유네스코 세계기록문화유산에 등재되었으며, ‘지금까지 이루어진 사진전 중 최대 규모의 기획’으로 간주한 이 전시회는 첫 전시 이후 1천만 관람객이 찾아 사진 역사의 전설이 되었다. 이 기념비적 전시회의 모든 작품을 수록한 사진집 《인간가족The Family of Man》 역시 초판 출간 이래 지속적인 사랑을 받으며 뉴욕현대미술관에서 펴낸 책들 가운데 가장 많은 부수가 판매되었다. 감동에 넘치는 이 고전 사진집이 어느덧 회갑을 맞이하여 특별기념판으로 새로이 국내 독자들을 찾아온다. 에드워드 스타이컨은 과거에 이토록 대담하고 야심 찬 전시회는 없었다고 자부하며 《인간가족》의 의의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이 책 속에 고스란히 담겨 영원히 남게 된 이 전시회는 사진예술이 인간의 사상을 형상화하고 인간이 서로를 표현하는 역동적이고 다양한 방법이라는 것을 보여준다. 이렇게 이 전시회는 일상생활의 보편적 요소와 감흥을 거울처럼 들여다보도록 했다. 전 세계 인간가족의 근본바탕 같은 거울이다.”_3p 이번 한국어판 번역을 맡은 정진국 미술평론가는 《인간가족》은 “지구촌 인간 가족의 일상과 희로애락을 보여준다는 ‘휴머니스트’ 사진의 기치 아래 많은 사진을 한 자리에 모은 기념비적인 작품”이라고 평하며, 급속히 사라지는 흑백사진 절정기의 기록이라는 점에서도 그 가치를 주목한다. 또한 이 사진집의 서문을 쓴 퓰리처상 수상자 칼 샌드버그는 인간가족을 이렇게 표현한다. “카메라의 증언, 인류의 거대한 골짜기에서 펼쳐지는 드라마, 재미와 수수께끼와 신성함으로 짜인 대서사시, 이것이 인간가족이다!”_5p 냉전의 시대에 지구촌 인간가족의 일상과 희로애락을 보여주는 이 흑백 사진집에는 카르티에브레송, 로버트 프랑크, 어빙 펜 등 내로라하는 사진가들뿐만 아니라 프로와 아마추어, 유명과 무명 사진가를 가리지 않고 망라하여 거대한 인간가족의 시작과 끝을 보여준다. 인간의 근본적 이야기가 오케스트라 악보처럼 힘차게 펼쳐지는 이 사진집을 보고 있노라면, 잊고 있던 뜨거운 인류애가 느껴질 것이다.
그림 동화의 숨겨진 진실
예담 / 이민수 글 / 2005.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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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소설,일반
이민수 글
1812년과 1915년에 출간된 『그림 동화』초판 1, 2권의 내용이 1857년 최종판에서 왜, 어떻게 바뀌었는지 그리고 그림 형제가 법률가의 길을 버리고 민담을 수집한 이유를 그림 형제의 탄생에서부터 그림 동화가 탄생하는 순간까지 연대기적으로 따라가며 살펴본 책이다. 저자는 어린 시절 누구나 한 번쯤 읽어 보았을 그림 동화 속으로 직접 여행을 떠났다. 그림 형제가 태어난 고향 하나우에서부터 그들이 행복한 유년 시절을 보낸 슈타인나우, 대학 시절을 보낸 마르부르크, 그들의 제2의 고향 카셀 등을 따라가며 『그림 동화』가 단순히 어린이를 위해 탄생한 동화집이 아니라 독일의 민족정신을 찾고자 만들어진 19세기의 시대적인 산물이며, 위대한 문학 작품임을 발견한다. 책머리에 1. 동화 문학의 길을 연 그림 형제 삶의 다양한 원형을 포함한 또 다른 신화, 동화 19세기의 멀티형 인간이 탄생하다 함께 성장하는 나무, 그림 형제 2. 그림 형제의 유년의 사랑, 슈타인나우 차마 꿈에도 잊지 못할 마음의 고향 동화가 살아 숨쉬는 슈타인나우 슈타인나우의 엽기 선생 칭크한 슈타인나우에 영원히 살아 있는 그림 형제 3. 동화 제국의 수도 카셀, 도약하는 그림 형제 더 나은 미래를 위해 카셀로 리체움의 뛰어난 학생들 4. 성녀 엘리자베트의 도시 마르부르크 장미 성담의 성스러운 향기가 가득한 도시 독일의 대학마을 마르부르크로 19세기의 현모양처 동화 인생의 스승 사비니를 만나다 5. 다시 카셀로, 그림 동화가 탄생하다 방랑하는 영혼 브렌타노 마음의 형제 아르님 그림 동화는 순수한 독일 동화인가? 「가시장미 공주」의 수수께끼를 찾아서 그림 형제와 동화 할머니 피만의 짧은 만남, 긴 명성 6. 그림 동화에 관한 여덟 가지 오해 그림 동화에 관한 오해와 진실 그림 동화 속으로의 초대, 「황금 열쇠」 7. 그림 동화 속으로 1> 개구리 왕 혹은 철의 하인리히 2> 늑대와 일곱 마리 아기 염소 3> 라푼첼 4> 헨젤과 그레텔 5> 여행 떠난 지푸라기와 석탄과 콩 6> 아이들의 사람 죽이기 놀이 7> 가시장미 공주 8> 룸펠슈틸츠헨 9> 알러라이라우 10> 장화 신은 고양이 그림 형제 연보 도판의 출처 참고문헌 찾아보기 그림 형제 박물관 독일의 역사와 문화를 반영한 『그림 동화』, 그 탄생과 변화의 진실이 흥미롭게 펼쳐진다! 그림 동화는 그림 형제가 직접 썼을까? 대학에서 법학을 전공하던 그림 형제는 왜 법률가의 길을 버리고 동화집을 엮게 되었을까? 그림 형제는 어떻게 민담을 수집했을까? 그림 동화는 과연 어린이를 위한 동화인가? 개구리 왕자는 공주에게서 키스를 받고 마법에서 풀려났을까? 그림 동화의 여주인공들은 모두 백마 탄 왕자님을 기다리는가? 백설 공주를 죽이려고 한 사람은 계모인가 친엄마인가? 장화 신은 고양이는 독일 동화인가? 그림 동화는 정말 무시무시한가? 그림 동화 「가시장미 공주」와 내용이 비슷한 프랑스 동화 「잠자는 숲속의 미녀」와 이탈리아 동화 「태양, 달, 탈리아」는 결말이 어떻게 다를까? 1812년과 1815년에 초판 1, 2권을 발행한 후 일곱 번이나 수정하여 1857년 최종판이 발행될 때까지 『그림 동화』는 왜, 어떻게 바뀌었을까? 『그림 동화』는 간단히 말하면 그림 형제가 전래 민담을 모아 엮은 전래 동화집이다. 일종의 옛날이야기다. 하지만 동화집, 옛날이야기라는 단어 뒤에는 민족이라는 위대하고도 위험한 단어가 숨겨져 있다. 『그림 동화』는 단순히 어린이들을 위해 탄생한 동화집이 아니라 독일의 민족정신을 찾고자 만들어진, 19세기라는 시대적인 필연성을 안고 태어난 위대한 문학 작품이자 시대의 산물이다. 정직과 정의와 믿음을 정신적 자산으로 삼고 평생 무언가에 미쳐 산 그림 형제는 『그림 동화』를 통해 동화 문학의 길을 개척함으로써 세기를 넘어 영원히 살아 있는 명성을 얻었다. 동화 문학의 길을 연 『그림 동화』, 2005년 6월 유네스코 문서부문 세계문화유산으로 새롭게 태어나다! 동화 문학을 새롭게 개척한 『그림 동화』는 그 역사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아 2005년 6월 초판본 1, 2권이 유네스코 문서부문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었다. 『그림 동화』는 독일 서적 중에서 마르틴 루터의 성서 다음으로 세계에 많이 보급된 책이며, 카셀의 그림 형제 박물관에는 각국 언어로 번역된 그림 동화 35,000여 권이 전시되어 있을 정도로 그림 동화는 독일인들뿐만 아니라 전 세계인에게서 지역과 시대를 뛰어넘어 사랑받고 있다. ‘동화의 나라’ 독일, ‘동화 가도’를 빛내는 그림 동화 광장의 기념상, 동화의 한 장면이 새겨진 동화 분수, 박물관의 전시물을 비롯해 개인 주택의 정원에 만들어놓은 조형물까지 도시 곳곳에서 동화의 주인공을 만날 수 있는 독일은 명실공히 동화의 나라이며 그 한가운데 그림 동화가 크게 자리하고 있다. 독일은 남북으로 70여 개 도시들을 잇는 장장 600킬로미터에 이르는 ‘동화 가도’를 만들었는데, 동화 가도의 출발 도시는 그림 형제의 고향 하나우이고 마지막 도시는 「브레멘 음악대」의 배경지 브레멘이다. 이처럼 그림 동화는 독일이 동화의 나라로서의 명성을 굳건히 지킬 수 있게 해준다.
에드워드 호퍼 컬렉션 세트 (전3권)
한길사 / 얼프 퀴스터, 마크 스트랜드 (지은이), 박상미 (옮긴이) / 2023.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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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길사
소설,일반
얼프 퀴스터, 마크 스트랜드 (지은이), 박상미 (옮긴이)
너를 사랑한 것만으로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어야 했다
영상출판미디어 / 이카다 가쓰라 (지은이), U35 (그림), 김봄 (옮긴이) / 2019.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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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카다 가쓰라 (지은이), U35 (그림), 김봄 (옮긴이)
제4회 인터넷소설대상 수상작. 히로시마에 있는 대학에 다니는 가시하라 레이지와 최악의 상황에서 만난 이소가이 구미코. 그녀는 레이지의 후배인 나오야가 우연히 다시 만난 초등학교 동창이었다. 레이지는 구미코에게 푹 빠진 나오야를 응원하지만, 가는 곳마다 구미코와 마주치는 바람에 엉뚱한 오해를 사고 만다. 게다가 잘생긴 의과생까지 나타나면서 운이 나쁜 레이지는 구미코를 둘러싼 삼각관계에 말려드는데…….프롤로그 Ups and Downs 제1장 ‘기타 등등’은 대체로 성할 날이 없다 제2장 반드시 ‘조연’의 방해가 들어온다 제3장 ‘주인공’에게는 가혹한 시련이 주어진다 에필로그 Happy Go Lucky 일본 소설 투고 사이트 ‘소설가가 되자’가 개최한《제4회 인터넷소설대상》수상! 『너를 사랑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의 뒷이야기를 그린, 다음 사랑을 향한 러브스토리. 히로시마에 있는 대학에 다니는 가시하라 레이지와 최악의 상황에서 만난 이소가이 구미코. 그녀는 레이지의 후배인 나오야가 우연히 다시 만난 초등학교 동창이었다. 레이지는 구미코에게 푹 빠진 나오야를 응원하지만, 가는 곳마다 구미코와 마주치는 바람에 엉뚱한 오해를 사고 만다. 게다가 잘생긴 의과생까지 나타나면서 운이 나쁜 레이지는 구미코를 둘러싼 삼각관계에 말려드는데……. 다시 만난 동창, 잘생긴 의과생, 아니면 변변찮고 불운한 선배 그녀의 마음은 누구를 향할까? 출판사 제공 작품 소개 일본 현지에서 시리즈 누적 발행 부수 23만 부를 돌파한, 솔직하지 못한 두 사람의 연애 스토리《너를 사랑하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시리즈의 스핀오프 소설! 히로시마현에 있는 아키 대학 법학부 야간 코스에 다니는 레이지는 지독하게 운이 따르지 않는 남자다. 레이지는 자신을 버리고 떠난 여자 친구에게 빌려준 중요한 물건을 받기 위해 그녀가 살던 집에 찾아가지만, 그 집에서 여자 친구가 아닌 모르는 여자아이와 마주친다. 레이지는 그 물건이 있는지 찾아봐 달라고 부탁하지만, 여자아이에게 수상한 사람 취급을 당하며 매몰차게 쫓겨나고 만다. 어쩔 수 없이 발걸음을 돌린 레이지는 돌아가는 길에 모르는 사람의 치정 싸움에 휘말린 것도 모자라 경찰에게 불심 검문까지 받으며 변함없이 불운한 하루를 보낸다. 그리고 월요일, 학교에서 귀여운 후배 나오야를 만나 그날 있었던 불운한 사건들을 털어놓으며 한탄하는 레이지. 그때 나오야가 전학을 하면서 헤어진 초등학교 동창을 우연히 다시 만나게 됐다며 구미코를 소개하고, 레이지는 그 아이가 여자 친구 집에 갔을 때 자신을 수상한 사람 취급했던 여자라는 것을 알고 당황한다. 최악의 첫 만남과 너무나 아닌 첫인상을 가지게 된 레이지와 구미코. 그런 상황에서 다시 만난 구미코를 좋아하게 된 후배 나오야와 그녀에게 관심을 보이는 잘생긴 의과생까지 나타나면서 의도치 않게 구미코의 삼각관계에 휘말리게 된 불운한 레이지는 뜻하지 않게 이런저런 오해를 사기 시작하는데……. 아무것도 변하지 않았어야 했던 마음이 서서히 동요하기 시작한다! ‘절대 아니었어야 했던’ 다음 사랑을 시작하는 가슴 떨리고 뭉클한 연애 소설!
불편한 사람과 뻔뻔하게 대화하는 법
필름(Feelm) / 진 마티넷 (지은이), 김은영 (옮긴이) / 2021.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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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름(Feelm)
소설,일반
진 마티넷 (지은이), 김은영 (옮긴이)
친한 친구나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는 쉽다. 문제는 말이 통하지 않는 불편한 상대를 만나 대화를 나눠야 할 때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은 많은데 무엇을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도통 감이 잡히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은 능구렁이처럼 잘만 빠져나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있는데 나만 어색하고 답답한 상황에 갇힌 기분이다. 그냥 포기하는 것이 정답일까 싶지만 그렇게 잃어버린 돈, 일, 사람이 눈앞에 아른거려 밤잠을 설친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미국에서만 15만 부가 팔린 대화 기술서의 작가 진 마티넷은 불편한 상대와 어울리는 법을 배우기 위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기본 원칙을 제시한다. 어떤 상황이든 주요 목적은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이지,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고 우아하게 밀어내는 상황 대처 기술을 알려주며 이 책과 함께라면 언제 어디서든 주도적으로 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추천의 글 들어가며 ^^1장 그때 이렇게 말했어야 했는데!^^ 어색한 적막을 깨고 소소한 대화부터 나누자 선입견에 얽매이면 대화에 문제가 생긴다 상대방에게 휘둘리지 않도록 마음의 중심을 잡자 나를 폭발하게 만드는 방아쇠가 분명히 있다 쓸데없는 피를 흘리게 만드는 대화 주제 ^^2장 사교성이 뛰어난 사람은 어떻게 말할까?^^ 대화의 흐름을 매끄럽게 만드는 방법 금기사항을 피하면 실수 없이 말할 수 있다 누구나 즐겁게 대화할 수 있는 6가지 주제 ^^3장 아무런 말도 하고 싶지 않겠지만^^ 설득할 필요도 없고 설득할 수도 없다 동지인가 적인가 아니면 극성꾼인가 대화가 파멸에 임박했음을 알리는 신호 무조건적인 반사 반응을 보이지 말자 ^^4장 저 사람은 왜 나한테만 그럴까? 포기하기 전에 한 번만 더 귀를 기울이자 상대방의 말에 관심을 표현하는 단순한 방법 마음속으로 세 살 아이를 떠올리자 힘든 대화를 바꾸는 가장 강력한 무기 양보를 통해 더 강해질 수 있다 ^^5장 어떤 방법도 통하지 않는 적이라면^^ 난감한 상황을 수습하는 스토리텔링 교활하지만 유용한 대화의 위장술 이의를 제기하는 가장 우아한 방법 유머는 훌륭한 도구다 ^^6장 모든 사람과 대화할 필요는 없다^^ 공통점의 섬으로 헤엄쳐 가자 자연스럽게 화제를 바꾸는 6가지 기술 비상시 탈출 좌석을 마련하자 과열된 대화는 일시 정지로 해결할 수 있다 당신의 정신 건강을 위해 우아하게 후퇴하라 ^^7장 둘 사이에 끼였다면^^ 인상 찌푸리지 않고 여러 명이 대화하려면 피하고 싶은 대화를 바꾸는 3가지 전략 눈치를 살피게 만드는 삼각관계 피곤한 사람과 엮이고 싶지 않다면 모임의 주최자가 해야 할 일 ^^8장 어떻게 저런 말을 할 수 있지?^^ 상처받지 않는 대화의 기술, 가상갑옷 착용법 온라인에 글을 올릴 때 주의할 점 7가지 열 시간 동안 열까지 세자 트롤이 나타났다 ^^9장 가족이라서 더 이해하기 힘들어^^ 가족 간의 대화라도 준비가 필요하다 사랑한다면 미안하다고 말하지 말자 위험 부담을 낮추는 일대일 대화법 대화를 결심한 순간 반드시 버려야 할 태도 ^^10장 왜 있는 그대로 말하면 안 되지?^^ 공공장소에서 논쟁이 벌어졌을 때 크게 관계없는 사람들과 어울릴 때 ‘적들’을 마주할 때 싸울 것인가 말 것인가 에필로그 참고문헌피곤한 사람과 엮이고 싶지 않다면 우아하게 물리쳐라! 친한 친구나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누기는 쉽다. 문제는 말이 통하지 않는 불편한 상대를 만나 대화를 나눠야 할 때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생각은 많은데 무엇을 어떻게 말하면 좋을지 도통 감이 잡히지 않는다. 다른 사람들은 능구렁이처럼 잘만 빠져나가고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있는데 나만 어색하고 답답한 상황에 갇힌 기분이다. 그냥 포기하는 것이 정답일까 싶지만 그렇게 잃어버린 돈, 일, 사람이 눈앞에 아른거려 밤잠을 설친다. 도대체 무엇이 문제일까? 미국에서만 15만 부가 팔린 대화 기술서의 작가 진 마티넷은 불편한 상대와 어울리는 법을 배우기 위해 반드시 기억해야 할 기본 원칙을 제시한다. 어떤 상황이든 주요 목적은 사람과 관계를 맺는 것이지, 정답을 찾는 것이 아니라는 것이다. 감정적으로 휘둘리지 않고 우아하게 밀어내는 상황 대처 기술을 알려주며 이 책과 함께라면 언제 어디서든 주도적으로 대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한다. “나는 왜 말하기가 힘들까?” 상처 받거나 화내지 않고 불편한 사람과 대화할 수 있다면 미국에서만 15만 부가 팔린 대화 기술서의 작가 진 마티넷은 직접 수백 명의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사회학, 심리학, 예의범절, 유머 분야의 저명한 전문가들에게 문의한 결과를 종합해 우리가 ‘적’이라고 여기는 사람들과 잘 어울릴 수 있는 방법을 이 책에 담았다. 마음을 여는 법, 자신의 방아쇠가 무엇인지 아는 법, 최고의 화제를 선정하는 법, 상대방에게 광적인 면이 있는지 확인하는 법, 긴장감을 덜어줄 유머와 입담을 구사하는 법, 필요할 때 속내를 숨기는 법, 우아하게 자리를 뜨는 법을 비롯해 여러 효과적인 방법을 알려준다. 올바른 방법으로 제대로 무장한다면 불편한 사람과의 난감한 대화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테크닉? 기술? 너무 어려운 거 아니야?’ 지레 겁부터 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대화의 기술을 알려준다고 책을 펼쳤더니 역사적으로 외교술에 능한 것으로 잘 알려진 사람들의 이야기만 펼쳐진다거나 사교성이 뛰어난 사람들의 몇 가지 요령을 배우고 필사적인 연습이 필요한 경우가 부지기수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 책과 함께라면 안심해도 된다. 대화를 시작하기 전 준비 단계부터 상대방을 파악하고 우아하게 마무리하는 방법까지 자세하게 설명했다. 배우기 쉬운 예시가 다양하게 나와 있어서 현실 생활에서 유용하게 써 먹을 수 있다. 물론 난처한 사회적 상황에 처했을 때 기술을 사용한다고 해서 당신이 가진 이상을 포기하라거나 신념을 굽히라는 것이 아니다. 저자는 한 사람과 어울리는 것을 낯선 지역을 여행하는 일처럼 여기라고 조언한다. 여행에서 예기치 못한 일을 맞닥뜨리는 것은 자연스러운 일이듯 한 사람과의 대화도 마찬가지라는 것이다. 약간의 기술이 필요한 순간! 센스 있게 말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대화 수업 불편한 상대와 어울리는 기술을 터득한다면 스트레스 받을 일이 훨씬 줄어들 것이다. 꽁무니를 빼고 달아날 필요도, 우리 삶에 가치를 높여줄 누군가를 만날 기회를 놓치는 일도 없을 것이다. 적어도 저녁 시간을 뜻깊게 해줄 대화를 놓치게 될 불행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상대방의 입장이 정말로 사회에 해를 끼치는데 어떻게 차분히 듣고만 있으란 말인가요?” 수많은 사람들이 물을 것이다. 이 책은 논쟁에서 이기는 법이나 그저 잠자코 있는 법, 혹은 화를 참는 법을 알려주려는 것이 아니다. 언제, 어디서, 어떤 방법으로 대화에 참여해야 할지 알게 될 것이다. 어떤 주제로 토론할지는 항상 우리에게 달려있다. 책에서 소개하는 규칙을 따른다면 당신도 상처 받거나 화내지 않고 주도적으로 대화할 수 있다. 특히 이 책에는 살면서 자연스럽게 써 먹을 수 있는 유쾌한 방법으로 가득하다. ‘만약 상대방의 입에서 나오는 말들이 터무니없이 엉뚱하다면 나중에 같은 주제로 친한 친구와 이야기할 기회가 생겼을 때 재밋거리로 사용해야겠다고 생각하자’ ‘축음기의 바늘이 튀듯 상대방이 지칠 때까지 똑같은 말로 반복해서 끄덕여주자’ 등 딱딱하게 가르치는 말투가 아니라 유쾌하고 능청스럽게 이끌어나가서 더욱 재밌게 읽을 수 있다.만약 어떠한 문제에 대해 다른 사람이 가진 생각을 바꿀 수 있다고 생각하고 모임에 간다면, 세상의 한구석을 더 나은 곳으로 만드는 데 일조할 수 있다고 생각하고 모임에 간다면, 한마디 하건대, 그런 일은 일어나지 않는다. 15분의 대화로 근본적인 생각은 변하지 않는다._‘1장 그때 이렇게 말했어야 했는데!’ 중에서 그의 시선을 외면한 채 정면을 응시했고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어색한 침묵이 흐르자 그는 장난처럼 나를 쿡쿡 찌르더니 “어떤 사람들은 내 말이 불쾌하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군요.”라고 말했다. 하지만 이번에도 나는 아무 말도 하지 않았다. 이러한 행동을 ‘무시’라 부르는 데에는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침묵은 매우 강력하다. 체 게바라의 말처럼 “침묵은 다른 방식의 논쟁”이다. 내 침묵에 그 남자는 당황해했다. 그가 그 같은 말을 다시 꺼내려 한다면 그전에 머뭇거릴 거라는 생각이 들었다. 나는 가족 앞에서 그를 모욕하거나 시끄러운 논쟁을 일으켜 자리를 망치지 않았다. 그 남자는 틀림없이 내 침묵의 핵심을 이해했을 것이다. 때로는 침묵을 통해 찬성할 수 없다는 것을 조용히 그리고 효과적으로 표명할 수 있다. _‘5장 어떤 방법도 통하지 않는 적이라면’ 중에서 할 수 있다면 공통점을 찾아 나아가려고 노력해야 한다. 나는 그 과정을 ‘수영’에 비유하고 싶다. 수영은 노력이 필요하고, 잘 하려면 근육을 키워야 하고, 어느 정도 이동해야 하고, 우리 몸에 좋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종종 미친 듯이 허우적거려도 진전이 없는 것처럼 느껴질 때도 있다. 수영을 할 때처럼 일단 호흡법부터 기억하자. 긴장을 풀자. 상대방이 옹호하고 있는 것이 바보 같고 틀린 것 같다면 ‘틀린’ 건 생각이지, 그 사람이 아니라고 스스로 되새겨 보자._‘6장 모든 사람과 대화할 필요는 없다’ 중에서
박치기 사랑
지성사 / 양귀자 지음, 남인희 그림 / 2018.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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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사
소설,일반
양귀자 지음, 남인희 그림
어르신의 책읽기 권리를 찾아드리기 위한 국내 최초의 기획 '어르신 이야기책'. '어르신 이야기책' 시리즈는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인지센터 책임자인 김상윤 박사의 자문을 받아 어르신들이 생생하게 기억하는 요소들을 이끌어내기에 적합한 소재의 글로 선정했으며, 글의 소재들을 그림으로 표현해서 글과 그림이 동시에 인지 기능을 자극할 수 있게 작업했다. 또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늘 곁에 두고 펼쳐보실 수 있게 책의 크기를 고려했고, 이에 따라 적절한 활자의 크기와 어르신들의 집중력을 감안하여 읽기 쉽게 단락을 나누었다. 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에서 가려 뽑아냈으며, 그림은 그림치료 활동을 하는 화가들이 참여했다. <박치기 사랑>은 '어르신 이야기책 짧은글'로 1993년에 발표한 소설이다. 여성잡지사 기자인 한 여성이 소형차 한 대를 구입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된다. 어느 해 겨울, 폭설로 내리막길에서 바퀴가 미끄러져 한 남자의 앞차를 들이받으면서 벌어진 사건은 1년 뒤에 다시 남자의 차가 여자의 차를 들이받는 반대의 사건으로 이어진다. 당돌한 여 기자에게 한눈에 반한 남자의 박치기 사랑이 유쾌하게 펼쳐진다.어르신들의 책읽기는 인지 기능의 향상과 우울감을 예방할 수 있는 최고의 방법입니다. 책을 읽음으로써 얻는 즐거움! 이제 어르신들도 그 즐거움을 누릴 권리가 있습니다. ◆ 어르신의 책읽기 권리를 찾아드리기 위한 국내 최초의 기획, 품위 있고 건강한 노년을 위한 1차 40종 출간! “어떻게 하면 품위 있고 건강한 노년을 보낼 수 있을까?” 이에 전문가들은 어르신의 지적 활동을 적극 권장하고 있습니다. 한마디로 책읽기이지요. 하지만 현실은 어르신들께 어린이들이 보는 그림책을 권하거나 읽어드리는 상황입니다. 이러한 서글픈 현실을 접하면서, 어르신들만을 위한 책을 고민하게 되었고, 마침내 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어르신들의 책읽기에 필요한 책은 단순히 활자를 키우거나 그림을 넣는다고 자격을 갖추는 것은 아닙니다. 건강한 기억인자가 활성화될 수 있는 소재여야 하고, 어르신 격에 맞게 글맛이 있어야 하며, 이를 시각적으로 자극할 격에 맞는 그림이 함께 어우러져야 합니다. 은 분당서울대학교병원 신경인지센터 책임자인 김상윤 박사의 자문을 받아 어르신들이 생생하게 기억하는 요소들을 이끌어내기에 적합한 소재의 글로 선정했으며, 글의 소재들을 그림으로 표현해서 글과 그림이 동시에 인지 기능을 자극할 수 있게 작업했습니다. 또한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늘 곁에 두고 펼쳐보실 수 있게 책의 크기를 고려했고, 이에 따라 적절한 활자의 크기와 어르신들의 집중력을 감안하여 읽기 쉽게 단락을 나누었습니다. 글은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에서 가려 뽑아냈으며, 그림은 그림치료 활동을 하는 화가들이 참여했습니다. 마침내 지난 1년 동안 작업한 그 결과물로 40종을 출간하기에 이르렀습니다. 은 네 종류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긴글(9종)은 글 읽기에 부담이 없는 분들을 위한 책, 중간글(8종)은 긴글을 조금 지루하게 느끼시는 분들을 위한 책, 짧은글(11종)은 중간글보다 더 짧은 글을 읽고 싶어하시는 분들을 위한 책, 마지막으로 글 읽기가 힘든 분들을 위한 그림책(12종)에는 그림과 그림에 덧붙이는 한 줄을 실었습니다. 이 지닌 의미를 김상윤 교수의 ‘추천의 글’로 대신합니다. ◆ 이 책의 내용 ‘짧은글’로 1993년에 발표한 소설입니다. 여성잡지사 기자인 한 여성이 소형차 한 대를 구입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어느 해 겨울, 폭설로 내리막길에서 바퀴가 미끄러져 한 남자의 앞차를 들이받으면서 벌어진 사건은 1년 뒤에 다시 남자의 차가 여자의 차를 들이받는 반대의 사건으로 이어집니다. 당돌한 여 기자에게 한눈에 반한 남자의 박치기 사랑이 유쾌하게 펼쳐집니다.
EBS 다큐프라임 빛의 물리학
해나무 / EBS 다큐프라임 \'빛의 물리학\' 제작팀 글, EBS MEDIA 기획, 홍성욱 감수 / 201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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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나무
소설,일반
EBS 다큐프라임 \'빛의 물리학\' 제작팀 글, EBS MEDIA 기획, 홍성욱 감수
다큐프로그램 EBS 다큐프라임 [빛의 물리학]을 엮은 책으로, 빛을 키워드로 삼아 현대 물리학의 두 축인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을 쉽게 소개한다. 갈릴레오, 뉴턴, 맥스웰, 아인슈타인, 보어, 하이젠베르크, 슈뢰딩거 등 빛의 정체를 파헤친 과학자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우주와 물질이 무엇이며 어떤 법칙으로 움직이는지에 대한 현대 물리학의 답변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아주 큰 세계를 탐구하는 상대성이론과 아주 작은 세계를 탐구하는 양자역학을 공식 없이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살펴본다는 점이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들이 던졌던 탁월한 질문들과 끈질긴 탐구 과정을 다양한 이미지와 함께 흥미롭게 담았다. 독자들은 위대한 과학자들이 던졌던 최초의 질문에서 결정적인 깨달음을 얻는 순간까지, 빛의 이면을 좇으며 보편 법칙을 찾으려고 했던 과학자들의 끈질긴 실험, 통찰력이 깃든 직관, 양보 없는 논쟁 등을 다채로운 이미지와 함께 흥미롭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감수의 말 _홍성욱 서울대학교 교수(과학사) _4 추천의 말 _이기진 서강대학교 교수(물리학) _11 머리말 _13 1 빛과 시간, 특수상대성이론 갈릴레오 갈릴레이의 상대성 원리 | 입자와 파동, 그리고 에테르 | 과연 에테르가 있을까? | 빛과 진동 | 아인슈타인과 상대성 | 특수상대성이론의 의미 | 뮤온의 시간 2 빛과 공간, 일반상대성이론 하늘의 달과 땅의 사과는 왜 다른가 | 관성의 법칙과 중력 | 만유인력의 법칙 | 중력과 가속도 | 가속이라는 골치 아픈 문제 | 메카는 어느 쪽에 있는가 | 휘어진 공간 | 에딩턴과 휘어져 들어오는 별빛 3 빛의 추적자 갈릴레오의 빛 | 빛의 속도를 재는 과학자 | 뉴턴의 빛 | 패러데이의 빛 | 전자기 현상의 비밀 | 빛은 전자기파다 4 빛과 원자 세상을 구성하는 기본 입자 | 전자의 발견 | 원자 속의 작은 핵 | 원자의 문 앞에서 | 보어의 양자와 궤도 5 빛과 양자 전자 궤도를 버린 하이젠베르크 | 슈뢰딩거의 파동방정식 | 전자는 확률적으로 존재한다 | 관측한다는 것의 의미 | 슈뢰딩거의 고양이는 과연 죽었을까, 살았을까 | 하이젠베르크와 불확정성의 원리 | 다시, 1927년 솔베이 회의 6 빛과 끈 궁극의 이론을 찾아서 | 4가지 기본 힘 | 양자역학과 중력의 충돌 | 우주가 만들어진 최초의 시점 | 끈이론의 등장 | 끈이론은 만물이론이 될 수 있을까? | 위기에 봉착한 끈이론 | 11차원과 M-이론 | 다중우주는 존재할까? 감사의 말 _322 참고문헌 _324★ 대한민국과학문화상(김시준 PD)! ★ EBS 방송대상 대상! ★ YMCA ‘좋은 방송’ 최우수상 ★ 방송통신심의위 ‘이달의 좋은 프로그램’ 수상 “빛의 여정, 물리학의 오디세이로 당신들을 초대한다.” _홍성욱 서울대 교수(과학사) “교과서에서 볼 수 없는 드라마 같은 이야기를 나는 이 책을 통해 흥미롭게 접할 수 있었다.” _이기진 서강대 교수(물리학) 빛을 키워드로 삼아 현대 물리학의 두 축인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을 쉽게 소개한다. 화제의 다큐프로그램 EBS 다큐프라임 <빛의 물리학>을 단행본으로 엮은 책이다. 갈릴레오, 뉴턴, 맥스웰, 아인슈타인, 보어, 하이젠베르크, 슈뢰딩거 등 빛의 정체를 파헤친 과학자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면서, 우주와 물질이 무엇이며 어떤 법칙으로 움직이는지에 대한 현대 물리학의 답변을 보여주고자 한다.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은 아주 큰 세계를 탐구하는 상대성이론과 아주 작은 세계를 탐구하는 양자역학을 공식 없이 대중의 눈높이에 맞춰 살펴본다는 점이다. 역사상 가장 위대한 과학자들이 던졌던 탁월한 질문들과 끈질긴 탐구 과정을 다양한 이미지와 함께 흥미롭게 담았다. 빛이라는 키워드로 꿰뚫어보는 물리학의 역사 위대한 과학자들의 발상의 원천은 ‘빛’이었다! 위대한 과학자들은 하나같이 운명처럼 빛에 빠져들었다. EBS 다큐프라임 <빛의 물리학>을 단행본으로 엮은 이 책은 빛을 실마리로 삼아 현대 물리학의 두 축인 상대성이론, 양자역학을 공식 없이 가장 쉬운 언어로 풀어낸 책이다. 갈릴레오, 뉴턴, 맥스웰, 아인슈타인, 코펜하겐 학파 과학자들, 현대 끈이론 과학자들에게 이르기까지, 빛이라는 하나의 키워드를 중심으로 현대 물리학을 관통해 나간다. 그런데 왜 빛일까? 갈릴레오는 빛의 속도를 처음으로 재려 했던 과학자였고, 뉴턴은 태양 빛의 정체를 밝히려다 시력을 잃을 뻔했으며,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은 빛에 대한 호기심에서 출발해 별빛에 의해 증명됐다. 양자역학은 빛을 불연속적인 형태로 바라보는 시각에서 출발했다. 우주와 물질의 수수께끼에 대해 현대 물리학이 제시하고 있는 대답들을 이해하기란 쉽지 않다. 더욱이 빛에 매혹된 과학자들이 우리를 안내하는 곳은 기이한 세계다. 절대적인 시간이란 존재하지 않으며, 우리는 모두 서로 다른 시간을 살아간다. 질량을 가진 모든 물체는 주위의 공간을 휘게 만들고, 빛은 그 휘어진 공간 속을 나아간다. 빛은 입자의 성질뿐 아니라 파동의 성질도 갖고 있다. 또 빛은 아주 작은 양의 에너지 덩어리인 양자로 움직인다! 그러나 빛을 좇다보면 자연스럽게 현대 물리학을 떠받치고 있는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을 큰 틀에서 만나게 된다. 적어도 상대성이론과 양자역학이 어떤 질문에서부터 등장하였으며, 과학자들이 어떤 과정을 통해 이론을 구체화시켜 나갔는지를 머릿속으로 그릴 수 있게 된다. 가령 아인슈타인이 어떻게 질량을 가진 물체는 주위의 공간을 휘게 만든다는 것을 깨달았는지, 맥스웰은 어떤 과정을 통해 빛이 전자기파라는 것을 알아차렸는지, 보어는 왜 전자가 원자 안에서 불연속적으로 이동한다고 생각했는지 등을 알 수 있다. 빛 속에 색이 있는 것인지 탐구했던 뉴턴, 빛처럼 빠른 속도로 날아가면 빛이 어떻게 보일지 궁금해했던 아인슈타인, 수소 원자가 방출하는 빛의 선 스펙트럼이 무엇을 말해주는지 물고 늘어졌던 보어 등 빛을 추적했던 물리학자들이 답을 찾아내가는 순간들은 드라마틱하게 보이기까지 한다. 상대성이론은 가장 큰 세계와 관련된 이론이고, 양자역학은 가장 작은 세계와 관련된 이론이다. 현대 물리학의 두 기둥인 이들 이론의 문턱은 높기는 하지만, 일단 이 높은 문턱만 넘으면 과학자들이 우주, 물질, 시간에 대해 어떠한 해답을 내놓았는지 대해 어렴풋하게나마 이해할 수 있다. EBS 다큐프라임 <빛의 물리학>을 만든 제작팀의 목표도 하나였다. 바로 “이 프로그램을 본 대한민국 국민이 상대성이론
수인 1
문학동네 / 황석영 지음 / 201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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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황석영 지음
우리 시대의 거장 황석영이 몸으로 써내려간 자전(自傳). 현대사의 굴곡과 파란을 고스란히 겪어온 그가 자신이 지나온 삶을 생생한 필치로 증언한다. 그는 만주에서 태어나 평양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고 어머니 등에 업혀 월남, 어린 시절 한국전쟁의 참화를 겪고 4.19의 소용돌이에서 소중한 친구를 잃은 뒤 젊은 날을 방황으로 보내다 해병대에 입대, 베트남전쟁에 참전했다. 이후 작가의 길로 들어선 그는 유신독재의 어둠에 맞서 동료들과 함께 저항하다 5.18 광주항쟁을 맞았고, 광주의 진실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그리고 1989년, 분단된 한반도의 금기를 깨고 방북을 결행해 공고한 분단체제에 충격을 던진다. 사 년의 망명을 거쳐 귀국 후 수감, 그리고 오 년간의 엄혹한 수인생활을 겪어내기까지, 숨가쁘게 흘러온 작가 황석영의 생애가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겼다. 은 한 작가의 자전적 기록인 동시에 개인의 역사를 뛰어넘는다. 이 안에서 우리는 한반도를 둘러싼 현대사의 도도한 물결과, 그 속에서 일어서고 또 스러져간 숱한 인간 군상, 그리고 그 모두와 함께하고자 했던 한 작가의 치열한 고민과 결단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입석 부근'을 시작으로 '객지' '한씨연대기' '삼포 가는 길' 등 한국문학사에 빛나는 수많은 걸작들의 바탕이 된 생생한 체험들을 발견할 수 있다. 오늘의 그를 있게 한 어머니의 삶부터 삶의 갈피마다 그가 만나고 함께한 수많은 인연들, 그리고 운명에 이끌리듯 시대의 한복판으로 주저없이 걸어들어간 그의 행보, 한 사람의 작가와 우리의 현대사가 얽혀 만들어내는 곡진한 사연들의 무늬가 촘촘하다.프롤로그 출행 1985~86 감옥 1 방북 1986~89 감옥 2 망명 1989~93 감옥 3 유년 1947~56 감옥 4파란만장 황석영, 당대의 수인이 출감한다! 시간의 감옥, 언어의 감옥, 냉전의 박물관과도 같은 분단된 한반도라는 감옥에서 황석영이 몸으로 써내려간 숨가쁜 기록 우리 시대의 거장 황석영이 몸으로 써내려간 자전(自傳) 『수인』이 6월항쟁 30년이 되는 뜻깊은 해를 맞아 두 권으로 출간되었다. 현대사의 숱한 굴곡과 파란을 누구보다 치열하게 겪어온 그가 자신이 지나온 파란만장한 삶, 자유를 위해 시대의 억압과 맞서온 불꽃같은 여정을 생생한 필치로 증언한다. 2004년부터 중앙일보에 연재했던 분량이 원고지 4천 장이었는데, 당시 연재는 어린 시절부터 연대순으로 이어지다가 1976년 전라도 해남으로 이주하는 데서 중단되었다. 이번에 새로 쓴 분량이 2천 장이다. 그 이후의 파란만장이 담겼다. 1980년 광주항쟁과 1989년의 방북과 망명, 투옥, 그야말로 격렬한 삶이 온전히 담긴 2천 장을 쓰며 작가는 자주 아파서 병원을 드나들었다. 그리고 그렇게 완성한 6천 장에서 다시 2천 장을 덜어내는 작업을 했다. 덜어낸 2천 장은 대부분 연재했던 분량에서였다. 그렇게 총 4천 장의 원고가 완성되었다. 만주 장춘에서 출생한 그는 평양에서 유년 시절을 보내고 어머니 등에 업혀 월남, 어린 시절 한국전쟁의 참화를 겪고 4·19의 소용돌이에서 소중한 친구를 잃은 뒤 젊은 날을 방황으로 보내다 해병대에 입대, 베트남전쟁에 참전했다. 이후 작가의 길로 들어선 그는 유신독재의 어둠에 맞서 동료들과 함께 저항하다 5·18 광주항쟁을 맞았고, 광주의 진실을 알리는 데 앞장섰다. 그리고 1989년, 분단된 한반도의 금기를 깨고 방북을 결행해 공고한 분단체제에 커다란 충격을 던진다. 사 년의 망명을 거쳐 귀국 후 수감, 그리고 오 년간의 엄혹한 수인생활을 겪어내기까지, 숨가쁘게 흘러온 작가 황석영의 생애가 이 책에 오롯이 담겼다. 온몸으로 금기를 깨뜨린 단독군장의 행로, 월남과 방북, 망명과 투옥, 광주항쟁과 6월항쟁의 최전선에 선 파르티잔의 삶 『수인』은 1993년, 작가가 방북과 뒤이은 망명생활을 마치고 귀국하자마자 곧바로 안기부에 끌려가 수사관들에게 취조를 당하는 장면으로 시작한다. 이후 이야기는 감옥 안에서 보낸 오 년의 시간과, 유년부터 망명 시절까지의 생애라는 두 시간대가 교차하며 진행된다. 그리고 감옥 바깥의 시간은 다시 순서를 달리해, 1985년 광주항쟁 기록 『죽음을 넘어 시대의 어둠을 넘어』를 출판한 후 처음으로 한반도를 벗어나 바깥 세계를 경험한 뒤 민주화운동과 방북, 망명, 구속에 이르기까지의 시기를 먼저 이야기한 다음, 시간을 거슬러 가족과 함께 월남한 다섯 살 무렵으로 돌아가 한국전쟁과 4·19, 베트남전쟁을 겪고 작가의 길로 들어서서 5·18 광주항쟁을 맞기까지의 기억을 되짚어나간다. 감옥 안의 시간과 바깥의 시간을 나누는 이러한 구성으로 인해 『수인』은 마치 감옥에 갇혀 있는 작가가 좁은 감방 안에서 지금까지의 생애를 간절히 더듬어보는 듯도 하고, 또는 현실의 시간 가운데로 불쑥불쑥 감옥에서의 장면들이 꿈처럼 끼어드는 것처럼도 느껴진다. 이를 통해 작가의 삶은 단순히 시간순으로 나열되는 대신 방북과 망명, 투옥이라는 결정적 계기들을 중심으로 재배치되어 더 깊은 의미를 얻는다. 그가 시대의 ‘수인’이 되어 자유를 박탈당해야 했던 것은 완강한 금기의 벽 앞에 스스로 몸을 던져 그것을 깨뜨리고자 했기 때문이다. 작가 자신의 목소리로 증언된 그의 삶의 이력을 통해 우리는 그의 결단이 돌발적인 행위가 아니라 그럴 수밖에 없었던, 마땅히 그래야 했던 역사적, 문학적 필연성을 지닌 것임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이십 년이 훨씬 지난 지금도, 냉전이 해체되고 얼핏 까마득히 다른 세상으로 접어든 듯 보이는 지금의 시대에도 그 필연성은 본질적으로 변하지 않았음을 이해하게 된다. 무엇보다 그의 삶의 커다란 분수령이 된 오 년간의 수인의 삶. 작가에게 굴종을 강요하는 시대의 감옥 안에서 그는 무엇을 겪었고 무엇을 생각했을까. 스스로 시대를 짊어지고자 했던 작가에게 감옥이란 무엇이며, 경계를 넘어서고자 한 작가의 자유로운 정신을 가두고자 한 시대란 또 어떤 것이었을까. 그는 말한다. “시간의 감옥, 언어의 감옥, 냉전의 박물관과도 같은 분단된 한반도라는 감옥에서 작가로서 살아온 내가 갈망했던 자유란 얼마나 위태로운 것이었던가. 이 책의 제목이 ‘수인(囚人)’이 된 이유가 그것이다”라고. 돌이켜보면 그가 온몸으로 싸워 지켜낸 한줌 빛의 자유는 그래서 우리에게 얼마나 소중한 씨앗이 되었는가. “나는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결국 내가 돌아가야 할 곳은 문학이라는 집이었다.” 『수인』은 한 작가의 자전적 기록인 동시에 개인의 역사를 뛰어넘는 한 시대의 문학적 증언이다. 이 안에서 우리는 한반도를 둘러싼 현대사의 도도한 물결과, 그 속에서 일어서고 또 스러져간 인간 군상, 그리고 그 모두와 함께하고자 했던 한 작가의 치열한 고민과 결단을 만날 수 있다. 또한 「입석 부근」을 시작으로 「객지」 「한씨연대기」 「삼포 가는 길」 『장길산』 『무기의 그늘』 『오래된 정원』 『손님』 등 한국문학사에 빛나는 걸작들의 바탕이 된 생생한 체험들을 발견할 수 있다. 오늘의 그를 있게 한 어머니의 삶부터 삶의 갈피마다 그가 만나고 함께한 수많은 인연들, 그리고 운명에 이끌리듯 시대의 한복판으로 주저없이 걸어들어간 그의 행보, 한 사람의 작가와 우리의 현대사가 얽혀 만들어내는 곡진한 사연들의 무늬가 촘촘하다. 그가 겪어온 우리 역사의 결정적 장면들, 그가 만나온 수많은 사람들의 이야기는 우리가 지나온 시대를 세밀하게 그려낸 기록화와도 같다. 거기에는 잘 알려진 정치인이나 재야인사들, 문인들과의 일화는 물론 이름 없는 평범한 사람들의 생활과 사연이 다채롭게 그려져 있다. 월남한 가족 친지의 고단한 삶, 한국전쟁을 전후한 영등포의 풍경과 사람들, 역사의 시기마다 거리를 가득 메운 시민들, 떠돌이 노동자, 베트남에서 덧없이 희생된 목숨들, 열악한 조건에 시달리는 공단 노동자와 가난한 농민들. 이들이 그의 많은 작품들 속에서 생생하게 되살아나 잊을 수 없는 이야기로 남았음은 우리가 잘 아는 바다. 또 서울구치소 수감 시기 마주친 정치인이나 여러 유명 인사들의 뒷이야기나 당시 세상을 떠들썩하게 했던 범죄자들의 일화, 또 다른 수인들과의 생활에 얽힌 이야기 등도 그 하나하나가 소설작품을 읽는 것과 다름없는 흥미를 불러일으킨다. 『수인』은 한 사람이 몸으로 겪어온 삶이 서사화됨으로써 그 자체가 하나의 문학이 되는 광경을 보여준다. 본래 ‘자전’이 문학의 한 양식이기도 하지만, 이것은 다른 누구도 아닌 작가 황석영의 삶을 작가 황석영의 필치로 갈무리해낸 결과일 것이다. 『수인』을 통해 우리는 언제나 시대의 가장 첨예한 현장 속으로 뛰어들기를 주저하지 않은 작가의 행동이 그의 문학을 낳고, 또한 그의 문학이 곧 그의 행동을 이끄는 원동력이 되어온 내력을 볼 수 있다. 시대현실과 삶과 문학이 서로 이만큼 밀착하는 일이 또 가능할까. 그러니 황석영이라는 이름, 또는 『수인』이라는 작품은 곧 압축된 한국 근현대사이자 한국문학사의 빛나는 한 페이지이기도 하다. 그의 삶이 곧 우리의 역사이고 우리의 문학일 것이다. ★ 오 년간의 수형생활을 마치고 석방된 지도 무려 이십 년째 접어들었다. 돌이켜보면 한 해도 편안했던 적이 없지만 망명과 투옥의 기간은 수년 전에 고희를 넘긴 생애 속에서 그저 잠깐에 지나지 않은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 시간의 감옥, 언어의 감옥, 냉전의 박물관과도 같은 분단된 한반도라는 감옥에서 작가로서 살아온 내가 갈망했던 자유란 얼마나 위태로운 것이었던가. 이 책의 제목이 ‘수인(囚人)’이 된 이유가 그것이다. _‘에필로그’에서국가보안법은 침대의 길이와 폭에 맞지 않는 사람의 몸을 자르거나 늘일 수 있다는 ‘프로크루스테스의 침대’처럼 분단체제가 만들어낸 가혹한 형틀이다. 바깥세상에서 나 자신과 코리아의 부재는 속수무책이었지만 그저 징징대고 살아갈 수는 없는 일이다. 나는 이제 막 벽에 조그만 균열을 내고 너른 세계로 첫걸음을 내딛는 참이었다. 그러나 벽 틈을 빠져나오자마자 이 세계는 북한이라는 장애물을 넘어야만 도달하게 되어 있음을 눈치채게 된다. ‘그러면 당신은 조국의 분단을 그냥 운명이라고 체념하고 살아갈 것인가?’ 나는 그 질문을 오랫동안 되새겼다. (…) 나는 한국전쟁 당시 남과 북에서 죽어간 사람들과, 지금까지 알게 모르게 이 경계의 금기를 깨뜨렸다가 갇히고 처형당한 사람들, 그리고 광주에서 민주화를 요구하다 죽은 시민들을 생각했다. 이 경계를 어떻게 해서든 넘어서지 않으면 나는 더이상 작가도 뭣도 아니었다.
제주, 민화 그리고 고양이
니들북 / 손빛나(루씨쏜) (지은이) / 2020.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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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들북
소설,일반
손빛나(루씨쏜) (지은이)
그림 성경 100대 인물 : 구약
생각을담는집 / 지호진 (지은이), 이혁 (그림) / 2021.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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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을담는집
소설,일반
지호진 (지은이), 이혁 (그림)
『그림 성경 100대 인물』은 구약에서 50명, 신약에서 50명을 각각 가려 뽑았다. 그리고 어린이들에게 성경 속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았다.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은 신화나 전설 속 인물이 아니다. 누군가 지어낸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아니라, 역사 속에서 숨을 쉬며 생생하게 활동했던 인물들의 이야기다. 『그림 성경 100대 인물, 구약』은 최초의 인간 아담부터 시작된다. 이어 인류 최초의 살인자 가인, 세상에서 죽음을 당하지 않은 에녹 등으로 이어지고 세례요한과 예수님의 탄생을 예언한 말라기 선지자 등 50명이 구약 시대 인물 이야기가 펼쳐진다. 인물 이야기를 따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성경 속 인물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된다.01. 최초의 인간 아담 02. 동생을 죽인 인류 최초의 살인자 가인 03. 세상에서 죽음을 당하지 않은 에녹 04. 하나님의 심판에서 살아남은 노아 05. 여러 민족의 조상이 된 아브라함 06. 아브라함의 축복을 이어받은 이삭 07.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을 얻은 야곱 08. 꿈을 해석하여 이집트의 총리가 된 요셉 09. 시험을 이기고 다시 복을 받은 욥 10. 모세를 낳고 키운 여인 요게벳 11. 이스라엘 백성을 이집트에서 구해낸 모세 12. 이스라엘 민족 최초의 제사장이 된 아론 13. 태양과 달을 머무르게 한 여호수아 14. 헤브론을 자기 땅으로 삼은 갈렙 15. 천한 여인으로 하나님을 믿어 집안을 살린 라합 16. 이스라엘의 첫 번째 사사 옷니엘 17. 모압 왕을 암살한 왼손잡이 사사 에훗 18. 야빈의 군대를 물리친 여자 사사 드보라 19. 300명의 용사만으로 미디안 군대를 크게 물리친 기드온 20. 서자 출신의 사사 입다 21. 블레센을 물리친 천하장사 삼손 22. 하나님의 백성이 된 다른 민족의 여인 라합 23. 기도로 아들을 얻은 한나 24. 이스라엘의 마지막 사사 사무엘 25. 이스라엘 최초의 왕 사울 26. 이스라엘의 위대한 왕 다윗 27. 지혜를 구한 왕 솔로몬 28. 왕에게 옳은 말을 한 선지자 29. 불수레를 타고 하늘로 승천한 엘리야 30. 아람 왕의 군대장관의 문둥병을 고쳐준 엘리사 31. 물고기 뱃속에서 있었던 요나 32. 곤충떼 습격으로 하나님 뜻 전한 요엘 33. 정의의 예언자 아모스 34. 하나님의 사랑을 가르쳐준 호세아 35. 메시아가 온다는 예언을 한 이사야 36. 종교개혁을 한 유다의 왕 히스기야 37. 베들레헴에서 예수님 탄생을 예언한 미가 38. 니느웨이 멸망을 경고한 나훔 39. 율법책을 가까이한 유다 왕국의 왕 요시야 40. 하나님의 뜻을 알려준 여선지자 훌다 41. 왕족 출신으로 상류층을 비판한 스바냐 42. 감사와 믿음으로 말씀을 전한 하박국 43. 눈물의 예언자 예레미야 44. 바빌로니아 왕의 꿈을 해석한 다니엘 45. 환상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알게 된 에스겔 46. 에서의 후손 에돔의 멸망을 예언한 오바댜 47. 부서진 예루살렘 성전을 다시 지은 스룹바벨 48. 허물어진 예루살렘 성벽을 다시 지은 느헤미야 49. 페르시아의 왕비가 되어 민족을 살린 에스더 50. 세례요한과 예수님을 예언한 말라기어린 시절, 교회에서 불렀던 찬송가 구절은 어른이 되어서도 잊히지 않습니다. 뿐만 아니라, 최초의 인간 아담, 하나님이 물로 세상을 심판할 때 살아남은 노아, 돌팔매질로 거인 골리앗을 쓰러뜨린 다윗, 지혜의 왕 솔로몬 등 어린 시절 배운 성경 속 인물은 오래 마음에 남아 있습니다. 이 책을 지은 역사전문작가 지호진 선생님도 마찬가지였습니다. 그런데 성경에 등장하는 많은 인물들을 알게 되었지만, 그 인물들의 배경과 발자취를 꼼꼼하게 살펴보거나 제대로 따라가본 적이 없다는 데 생각이 미쳤습니다. 『그림 성경 100대 인물』은 구약에서 50명, 신약에서 50명을 각각 가려 뽑았습니다. 그리고 어린이들에게 성경 속 인물들에 대한 이야기 보따리를 풀어놓았습니다. 성경에 등장하는 인물은 신화나 전설 속 인물이 아니지요. 누군가 지어낸 이야기 속의 주인공이 아니라, 역사 속에서 숨을 쉬며 생생하게 활동했던 인물들의 이야기입니다. 『그림 성경 100대 인물, 구약』은 최초의 인간 아담부터 시작됩니다. 이어 인류 최초의 살인자 가인, 세상에서 죽음을 당하지 않은 에녹 등으로 이어지고 세례요한과 예수님의 탄생을 예언한 말라기 선지자 등 50명이 구약 시대 인물 이야기가 펼쳐집니다. 인물 이야기를 따라 읽다 보면 자연스럽게 성경 속 인물을 한눈에 볼 수 있게 됩니다. 성경이 인류 역사에 영향을 준 것처럼, 성경 속 인물은 자라나는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과 용기, 믿음을 심어줄 것입니다.
너 없는 봄날, 영원한 꽃이 되고 싶다
꿈공장 플러스 / 이창훈 (지은이) / 202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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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공장 플러스
소설,일반
이창훈 (지은이)
세상은 많은 걸 가져야만 더 행복할 수 있다고 큰소리로 외치지만 사랑은 많은 걸 주어야만 진정 행복할 수 있다고 침묵으로 속삭인다. 그 사랑의 목소리에 들려 바람 부는 길을 걷고 있는 사람. 이창훈 시인의 세 번째 사랑시집이다. '더 많이 사랑받으려는 욕망'이 아니라 '온 마음으로 사랑하려는 욕망'이 바로 사랑의 본질임을 깨달은 자. 그렇기에 사랑하는 자의 내면이 외로울 수밖에 없음을 시인(是認)하는 자. 그런 사람만이 쓸 수 있는 시들이 이 집 안에 있다. 누구나 알아들을 수 있는 손쉬운 언어로 한 땀 한 땀 새겨져 있다. 지나가시다 망설이지 말고 문을 열고 안으로 들어오시라. 오셔서 한 가난한 영혼의 독백에 잠시 마음의 귀를 열어주시라. 그러다 부디 사랑이 당신을 부르거든 주저 없이 따라나서시라.시인의 말 8 제1부: 너 없는 봄날 너에게 영원한 꽃이 되고 싶었다 음악 12 조화(造花) 13 서러움의 이유 14 사랑의 길 15 도마 16 폭우 17 작별 18 통증 19 독감 20 꽃 21 이별 22 사랑의 길 23 제2부: 가시는 내 안의 뿌리에서 돋아난 것이다 고슴도치 26 산(山) 27 섬 28 철로 29 활 30 여행 32 사랑이라는 말 33 연애 34 분수(噴水) 35 연애 36 봄날은 간다 38 병(病) 39 제3부: 길은 멀리 뻗어있고 해는 저문다 화양연화 42 가난에 대한 사색 45 독작(獨酌) 46 봄날 47 수도꼭지 48 눈부처 49 소설(小雪) 50 이 사랑 51 베아트리체 52 나무 54 저물 무렵의 연가 56 심장 58 부메랑 59 제4부: 누군가를 한 생을 다해 기다려 본 적이 있냐고 눈 오는 날의 사랑노래 62 나무 77 뒤 78 시인 81 신발 82 자살 84 호모 비아토르 85 다리 86 눈사람 89 플라토닉 러브 90 오뚝이 91 타클라마칸 92 런닝머신 94 제5부: 이 별에 우리는 사랑하려고 왔다 생일 98 조르바 99 악마와 천사 100 첫눈 101 12월 102 지갑 103 스마트폰 104 나무 105 엘리베이터 106 교실 107 의자-교실일지 108 종례 110 종례 111 희주-교실일지 112 나태주의 풀꽃 116 섬 118 닳다 121 분필 122 의자 124 추천의 글 126인스턴트 시대는 인간의 감정마저 일회성 소모품으로 만들어 버리는 시대. 인간의 아름다운 감성 ‘사랑’조차 복잡한 계산을 해야 하는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깊고 깊은 사랑의 감정은 사치와 촌스러움으로 절하되기도 합니다. 그런 가벼움이 깊게 파고들수록 진정한 사랑의 감정은 더 빛을 발하게 되는 것이 아닐까 싶습니다.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마음으로 느끼고, 표현할 줄 아는 사람. 바로 이창훈 시인이라 말하고 싶습니다. 언제나 그의 곁에는 따스함이 자리 잡고 있으며, 기꺼이 사람 냄새를 맡으며 사는 사람. 이창훈 시인의 세 번째 시집 <너 없는 봄날, 영원한 꽃이 되고 싶다>는 ‘온 마음으로 사랑하려는 욕망’을 깨달은 사람의 언어로 만들어졌습니다. 따스한 마음이 필요한 여러분께 살포시 건네고 싶습니다. 사랑의 길너를 보내는 것이 내 사랑이어야 한다면그 길을 걷겠다지워졌지만 가슴에 새겨진 그 번호전화 걸지 않겠다보고 싶어 찾아가던 그 집 앞아직도 서성거리는 모든 발걸음을 거두겠다나여야만 한다고 믿었던 네 곁에 나 아닌 누군가가 있어나에게 기댔던 것처럼 네가 기대고나를 보던 것처럼 네가 그윽히 바라본다면그 사람 그 사랑 기꺼이 축복하겠다너를 보내는 것이너를 사랑하는 길이라면너를 진정 사랑하는 길이너에게서 떠나가는 것이라면그 길을 가겠다 가난에 대한 사색 살아오면서 살아가면서결핍이란 늘 이 생을 따라다니는 그림자였지부족함이란 어쩌면 영원한 환상幻想멈추어 서서 뒤돌아 보며 정말 참회해야 할 일이란 나의 당신의우리의 가슴 안에사랑이 없었다는 것그것이 바로 유일한 가난
러블리니터의 손뜨개 동물인형
황금시간 / 최현진 (지은이) / 2023.09.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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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현진 (지은이)
모헤어실과 얇은 바늘로 작고 귀여운 손뜨개 동물인형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곰돌이, 토끼, 여우, 다람쥐 등 사랑스러운 동물인형뿐만 아니라 도토리가방, 튤립조끼, 멜빵바지 등 아기자기한 소품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방법을 수록하고 있다. 복잡해 보일지 몰라도 누구나 도전해 완성할 수 있도록 한 코 한 코 안내하는 설명 도안과 인형의 각 부위 차트 도안을 동시에 제공하여 끝까지 완성하는 방법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안내하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특히 손뜨개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법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수록되어 있어, 하나씩 따라 하며 차근차근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인사말 PART 1 만드는 방법 · 곰돌이 · 양 · 토끼 · 사슴 · 여우 · 다람쥐 · 펭귄 · 고슴도치 · 기린 PART 2 기초와 기법 · 일러두기 · 도구와 재료 · 인형 만들기의 기초 · 대바늘 뜨기 기법 · 기법 설명 찾아보기작고 귀여운 손뜨개 동물인형 만들기 이 책은 모헤어실과 얇은 바늘로 작고 귀여운 손뜨개 동물인형 만드는 법을 소개한다. 곰돌이, 토끼, 여우, 다람쥐 등 사랑스러운 동물인형뿐만 아니라 도토리가방, 튤립조끼, 멜빵바지 등 아기자기한 소품까지 다양한 작품을 만드는 방법을 수록하고 있다. 복잡해 보일지 몰라도 누구나 도전해 완성할 수 있도록 한 코 한 코 안내하는 설명 도안과 인형의 각 부위 차트 도안을 동시에 제공하여 끝까지 완성하는 방법을 자세하고 친절하게 안내하는 것이 이 책의 장점이다. 특히, <PART 2 기초와 기법>에는 손뜨개 초보자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기법에 관한 자세한 설명이 수록되어 있어, 하나씩 따라 하며 차근차근 완성할 수 있도록 했다. 인형놀이의 즐거움을 배가시키는 ‘조인트 매직’ 주요 연결 부위에 조인트를 넣는 방법을 수록하고 있다. 조인트를 활용해 동물인형의 목과 팔, 다리 등을 움직일 수 있어 누구나 더욱 재미있는 인형놀이가 가능하다. 귀여운 인형으로 다양한 몸짓을 표현하고 최대한 자유롭게 연출하며 자신만의 작은 세계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자세한 설명을 수록한 동영상 강좌 QR 제공 QR코드로 연결되는 포인트 레슨 동영상의 자세한 설명을 참고해 누구나 손뜨개 동물인형을 쉽게 만들 수 있다. 뜨개로 떠 놓은 인형의 각 부분을 정리하고, 영상을 통해 조인트 넣기, 솜 넣기, 눈 달기 등 디테일을 더하며 동물인형을 완성하는 과정을 알아볼 수 있다.
산복도로의 꿈
강 / 임회숙 (지은이) / 2022.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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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
소설,일반
임회숙 (지은이)
그리움의 크기만큼 외로운 사람들, 그렇게 어떤 결핍 속에서 나날의 고난을 살아내는 그 사람들에게 임회숙은 어떻게 해서든 희망을 전해주려고 한다. 그런 억지스러움은 정교하고 세련된 여느 소설들의 완미한 아름다움과는 질적으로 다른 것이다. 투박하고 고집스럽고 끈질기기까지 한 그 일관됨에서, 오히려 불미함의 어떤 순수한 힘이 느껴진다. 이 소설집은 세상의 모든 고단한 이들을 위한 위로의 서사이기 이전에, 기나긴 성장통의 과정을 겪어낸 작가가 스스로에게 보내는 자기 격려의 서사처럼도 보인다. 그래서 소설의 주인공들은 어떠한 질곡을 겪고 모진 수난을 당한 뒤에도 기어이 희망의 한 자락을 선사받게 되는 것이다.흔들리다 오늘은 닥스훈트 소시지 빵 쓸모 있다는 것 그들만의 리그 물고기 긍휼히 여기소서 난쟁이의 꿈 해설 전성욱 | 희망을 향한 희귀한 열정 작가의 말그리움의 크기만큼 외로운 사람들, 그렇게 어떤 결핍 속에서 나날의 고난을 살아내는 그 사람들에게 임회숙은 어떻게 해서든 희망을 전해주려고 한다. 그런 억지스러움은 정교하고 세련된 여느 소설들의 완미한 아름다움과는 질적으로 다른 것이다. 투박하고 고집스럽고 끈질기기까지 한 그 일관됨에서, 오히려 불미함의 어떤 순수한 힘이 느껴진다. 사는 것이 힘들어도 희망을 가져보자고 건네는 다독거림일까, 『산복도로의 꿈』에 실린 여덟 편의 소설들은 정말 하나의 예외 없이 이렇게 끝을 맺는다. “붉은 벽돌 길 위에 드리워졌던 그림자가 사라지고 있었다. 하늘을 보니 하얀 구름 한 덩이가 해를 가리며 흘러갔다. 하지만 물건리 앞바다는 햇살을 받아 시리게 빛났다. 곧이어 나타난 햇살이 언덕 아래로 이어지는 길을 환하게 비추기 시작했다.”(「난쟁이의 꿈」) “물고기 모형 위로 달이 떴다. 구름을 뚫고 나타난 보름달은 금빛으로 빛났다.”(「물고기」) “나머지 집기들을 모두 가게 밖으로 내놓고 돌아서는데 꽃비가 내리기 시작했다.”(「쓸모 있다는 것」) “물음표를 닮은 낚싯바늘이 물 밑으로 가라앉았다. 얼마 지나지 않아 초릿대가 경쾌하게 흔들렸다.”(「흔들리다」) “바다에서 시작된 바람이 내 뒤를 따라왔다. 바람은 점점 더 푹신해지고 있었다.”(「닥스훈트 소시지 빵」) “호명되는 남편 이름을 듣고 앞으로 달려 나오는 여자들 뒤로 아침 해가 떠오르고 있었다.”(「오늘은」) “강판에 오이 갈리는 소리가 경쾌했다. 싱그러운 오이 냄새에 기분이 맑아졌다.”(「그들만의 리그」) 이처럼 고집스럽게 일관된 희망의 암시들, 과연 이것이 간절한 소망의 발원(發願)이 아니라면 무엇이겠는가. 간난(艱難)한 삶은 모호한 관념이 아니라 생생한 육체적 현실이다. 내몰리고 밀려난 사람들의 곤궁한 처지는 의식주의 생활사를 통해 숨김없이 드러난다. 이 소설집은 이른바 ‘감천문화마을 연작’이라고 할 만한 작품들을 알뜰하게 묶었는데, 그간에 발표했던 몇몇 작품들이 빠져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니까 그의 이 첫 소설집에는 그렇게 선별한 작가 나름의 뚜렷한 의도가 담겨 있을 것이다. 영화 「기생충」의 인상적인 반지하 주거지가 그런 것처럼, 경제적으로 취약한 자들의 공간은 대체로 눅눅한 지하이거나 냉열(冷熱)에 거의 무방비한 옥탑과 같이 누추하다. 비석마을 혹은 감천동의 문화마을이 아니더라도, 이 작가가 그리는 단편들의 주인공들은 대부분 산복도로 언저리의 산 중턱이나 산마루에 산다. 그런 곳들은 개발자본의 눈길에서마저 소외되어, 산업화다 뭐다 세상이 크게 변하는 동안에도 큰 변화 없이 정체되거나 지체되어 있다. 그처럼 누군가에겐 남루해 보일지도 모르는 그곳이 또 어떤 이들에게는 존엄한 생활의 역사가 이루어지는 인간의 장소라는 것을, 이 작가는 강조하듯이 거듭해서 이야기하고 있는 것이다. 여덟 편의 소설 중에 다섯 편이 감천의 문화마을을 배경으로 하고 있는데, 그중에서 「닥스훈트 소시지 빵」은 여타의 소설들에 대하여 일종의 원형을 이루는 작품이라고 할 만하다. 우선은 다른 소설들에서도 두루 등장하는 여자(안나)가 주인공으로 나온다는 점이 그렇다. 그 주인공 여자의 존재만이 아니라, 발의 기형 때문에 아이들에게 놀림을 받고 소외되었던 경험이라든가, 뱃일을 나갔다가 사고로 죽은 아버지의 부재, 베트남 사람인 생선 장수 엄마의 몸에 짙게 밴 지독한 비린내, 주민들에게는 일종의 침범이자 침해일 뿐인 마을의 복원과 재생을 이야기하고 있다는 것이 그러하다. 이런 것들은 약간의 변주를 통해 다른 소설들에서도 그대로 반복된다. 감천항에 있는 냉동회사의 사서로 일하는 안나는, 기형의 발이 당하는 수난을 통해서 그 고단한 삶을 표현한다. 안나의 발을 가엾게 쓰다듬던 아버지는 죽었고, 축축한 운동화 속에서 불어 터진 그 발에 마음을 써주던 남자는 주민센터의 외벽에 벚꽃을 그리는 작업을 마치고 마을을 떠났다. 쓸모를 잃고 버려진 고무장화처럼 쓸쓸하게 남은 안나는, 벚나무 언덕에서 바라보는 항구의 불빛과 길쭉한 핫도그에서 자기의 그 허허로운 마음을 달랠 수 있을 뿐이다. 이 소설집의 곳곳에서 핫도그 먹는 여자 안나를 만날 수 있다. 「쓸모 있다는 것」의 엄마는 이기적이고 무능한 아빠를 대신해 핫도그 장사를 하며 세 가족의 생계를 책임져왔는데, 발에 붕대를 한 그 여자가 가게의 단골로 등장한다. 「물고기」에서는 뇌성마비 1급의 경련성 장애를 갖고 있는 서른 살의 호준이 주인공이다. 호준이 자기의 장애 때문에 집을 나간 아버지와 생활을 잃어버린 어머니의 상실감을 감당해야 하는 힘든 마음을 물고기의 환상으로 위로하려고 할 때마다, 감천항의 냉동회사에서 일하는 여자가 그 환상과 모종의 관계 속에서 등장한다. 소설의 여기저기에 편재(遍在)하는 이 여자들은 안나가 아닐 수도 있고 또 반드시 안나일 필요도 없다. 그러나 안나인지도 아닐지도 모르는 이 여자는 감천동을 배경으로 한 소설들을 서로 느슨하게 이어주면서, 생활의 도처에서 만나게 되는 여자의 그 편재 자체로써 일상에 만연한 고단함과 쓸쓸함을 상기시킨다. 그리고 또 한편으로 그것은 취약한 처지에 있는 이들의 마음을 서로 이어주기도 한다. 어떤 의미에서 이 소설집은 전체가 하나의 성장 서사라고 할 만하다. 자기의 장기를 팔아서 말기 신부전증인 어머니를 구하려고 하는 진서(「쓸모 있다는 것」), 불편한 발을 견디며 감천항에서 일하는 안나(「닥스훈트 소시지 빵」), 대학을 다니는 대신 감천동 문화마을의 어묵집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영석(「흔들리다」), 뇌성마비 장애를 갖고 있으면서 자활을 위해 복지관의 카페에서 일하는 호준(「물고기」) 등 부모의 사랑을 갈구했지만 돌봄의 결여 속에서 자란 이 아이들이 훗날에 「그들만의 리그」의 미자가 되고, 「오늘은」의 수복이나 「긍휼히 여기소서」의 김씨와 같은 어른이 되는 것이 아닐까. 그래서 김씨의 이런 자조가 예사스럽게 들리지 않는다. “부모 사랑은 고사하고 어린 나이에 밥벌이로 나선 자신의 어린 날이 생각났다. 고픈 배를 안고 돌아가면 집은 비어 있었다. 엄마는 남의 집 허드렛일을 했다. 동생과 함께 엄마를 기다리던 냉방의 쓸쓸함이 떠오르자 속이 시렸다.” 요컨대 이들을 구원할 수 있는 것은 오직 사랑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너 혼자가 아니라는 든든한 응원, 함께해주는 누군가가 곁에 있다는 정서적 충족감과 심리적 안정감. 가난, 장애, 남다른 외모 등의 이유로 차별을 당하는 아이들이 겪는 마음의 고통은 외로움에서 비롯된다. 위로가 절실한 상황이지만 그 외로움을 알아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는 것, 방치된 아이들의 비극을 다룬 어떤 영화의 제목처럼, 그 사정과 그 마음을 ‘아무도 모른다’는 것이야말로 그들의 참담한 현실을 가장 적확하게 꼬집는 표현이다. 이 소설집은 세상의 모든 고단한 이들을 위한 위로의 서사이기 이전에, 기나긴 성장통의 과정을 겪어낸 작가가 스스로에게 보내는 자기 격려의 서사처럼도 보인다. 그래서 소설의 주인공들은 어떠한 질곡을 겪고 모진 수난을 당한 뒤에도 기어이 희망의 한 자락을 선사받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여러 소설들의 주요 배경을 이루는 감천동 문화마을은, 고단한 삶을 함의하는 그 높다란 고개의 언덕과 거기서 내려다보이는 바다와 항구의 불빛이 함의하는 희망을 표현하는 최적의 장소일 수밖에 없다. 어디에서 바라보는가, 그 바라봄의 자리에 대해서 생각할 수 있다면 무엇을 볼 것인가에 대해서도 생각이 미칠 수 있지 않을까. 그러니까 자기가 바라보는 그 위치의 감각을 일깨우면, 세상을 다르게 볼 수 있는 시각이 열릴 수 있으리라 믿는다. 내가 겪어낸 것들을 솔직하게 펼쳐낸다는 것, 자기 과잉이 아니라 자기에게 충실한 그 자리에서 타인은 구경거리가 아니라 비로소 우애로운 연대의 당사자로 다가온다.
카발라 마법과 오컬트 타로
이스턴드래곤 / 신영호, 임지혜 (지은이) / 2022.11.21
30,000
이스턴드래곤
소설,일반
신영호, 임지혜 (지은이)
고대 유대 신비주의의 하나인 카발라의 핵심을 이해함으로써 그리고 인도의 쿤달리니 요가명상과 같은 마법사의 힘을 우리 내면에 통합함으로써, 이 신으로 가는 시대를 환영하기 위해서 쓰여진 책이다. 이제 우리는 깨달음을 넘어서 세상과 우주를 보다 심오하게 이해하고 이 세상을 더 진실하고 선하고 아름답게 변화시키는데 노력해야 할 것이다. 5 차원 상승이 이루어지면 물질세계와 정신세계 그리고 더 나아가 영성세계가 하나로 통합되는 빛의 시대가 열린다. 마침내 인류는 창생이래로 신들이 되는 시대에 와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에는 비록 힘들지만, 고결하고 숭고한 마음의 자세가 수반되어야 할 것이다.1. 카발라 신비 철학 2. 카발라와 오컬트 3. 생명의 나무 4. 쿤달리니 요가 5. 카발라와 영성 6. 참나의 힘: 법력(法力) 7. 카발라 시스템 8. 마법사의 영성 철학 9. 마법사의 오컬트 시크릿 10. 보병궁 시대의 개막 11. 카발라와 영혼육 12. 마법사의 소울 매직 13. 마법(Magic) 14. 마법사의 마음 공부법 15. 정신& 물질 마법 16. 마법사와 타로카드 17. 마법사의 수행론 18. 자아론 19. 다중 자아와 타로카드 21세기 다변화하는 인류의 문명은 차원상승이라는 거대한 전지구적 프로젝트 속에서 힘겨운 사투를 벌이고 있습니다. 인류는 전쟁, 인플레이션, 그리고 다양한 문제들을 안고 우주를 항해하고 있습니다. 인류는 이 어려운 관문들을 모두 인내와 지혜로 통과해야 신들로 환골탈태하는 영적 문명으로 나아갑니다. 다시 말해서 현시대는 호모데우스의 시대, 즉 누구나 신의 가르침을 마음과 몸으로 증득해야 하는 시대에 와 있는 것입니다. 본서는 고대 유대 신비주의의 하나인 카발라의 핵심을 이해함으로써 그리고 인도의 쿤달리니 요가명상과 같은 마법사의 힘을 우리 내면에 통합함으로써, 이 신으로 가는 시대를 환영하기 위해서 쓰여진 책입니다. 이제 우리는 깨달음을 넘어서 세상과 우주를 보다 심오하게 이해하고 이 세상을 더 진실하고 선하고 아름답게 변화시키는데 노력해야 할 것입니다. 5 차원 상승이 이루어지면 물질세계와 정신세계 그리고 더 나아가 영성세계가 하나로 통합되는 빛의 시대가 열립니다. 마침내 인류는 창생이래로 신들이 되는 시대에 와 있는 것입니다. 이러한 시대에는 비록 힘들지만, 고결하고 숭고한 마음의 자세가 수반되어야 할 것입니다. 본서가 태동하는 황금문명 시대의 여명기에 한 줄기 서광(曙光)이 된다면 저자로서 기쁘겠습니다. 독자제현님들 누구나 빛으로 성화되어 현현하는 시대를 기원하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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