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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구 자서전 백범일지 (영인본)
한국학자료원 / 김구 (지은이) / 2021.12.01
29,000

한국학자료원소설,일반김구 (지은이)
1947년 12월 15일 도서출판 국사원에서 아들 김신이 펴낸 초판본을 필두로 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10여 본이 각 출판사에서 의하여 중간되었다. 전기문학의 현대적 고전으로 독립운동의 증언서이다. 상해와 충칭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직을 지내오며 틈틈이 써놓은 이 책 친필 원본은 백범김구선생 기념사업회에 보존되어 있던 친필본을 김지림이 윤문하여 이 책이 간행되었다. 광복 후 국사원에 설치된 출판소에서 김지림·김흥두가 편집 실무와 보급을 맡아 나오게 된 초판본의 반응이 예상 밖이어서 이듬해 1948년 3월 1일자로 재판본도 잇달아 나오게 되었다. 권두 22면의 화보와 본문 400면 B6판 세로쓰기 국·한문 혼용의 초판본 체재에 담긴 한 개인의 자서전임에도 쉬지 않고 읽히는 만년 베스트셀러로 되고 있다.김재선 역 대만 발행본 -1 ∼224 친필본 上 - 2 下 - 177 後記 김신 - 217백범일지 김구자서전 대만에서 최초로 번역 출간 중화민국58년(1969년) 10월 초판본을 영인본으로 출간. 白凡逸志/ 金九 著; 金在先 譯. 발행사항 臺北: 幼獅書店, 1970. 1947년 12월 15일 도서출판 국사원(國士院)에서 아들 김신(金信)이 펴낸 초판본을 필두로 하여 오늘에 이르기까지 10여 본이 각 출판사에서 의하여 중간되었다. 전기문학의 현대적 고전으로 독립운동의 증언서이다. 상해(上海)와 충칭(重慶)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요직을 지내오며 틈틈이 써놓은 이 책 친필 원본은 백범김구선생 기념사업회에 보존되어 있던 친필본을 김지림(金志林)이 윤문하여 이 책이 간행되었다. 항일독립운동의 최전선에서 생사를 기약할 수 없어 유서 대신으로 민족독립운동에 대한 경륜과 소회를 기록한 만큼 비장감이 넘치는 감동을 준다. 상·하편과 말미에 수록된 「나의 소원」으로 구성되어 있다. 상편은 김인(金仁)·김신(金信) 두 아들에게 쓴 편지형식으로 머리말을 1929년 5월 3일 상해에서 기록한 것으로 나와 있다. 이 책 서두에 실린 ‘저자의 말’은 1947년 개천절로 명기되어 있어 『백범일지』가 근 20년에 걸쳐 완성된 것으로 된다. 과장이나 수식이 없이 사실대로를 밝히는 데 주력한 이 전기에서, 상해 집필의 상편이 「우리집과 내 어린 적」·「기구한 젊은 때」·「방랑의 길」·「민족에 내놓은 몸」의 순서로 엮어져 있다. 하권은 김구가 주도한 1932년 한인애국단(韓人愛國團)의 두 차례에 걸친 항일거사, 곧 이봉창(李奉昌)의사의 1·8일왕(日王)저격의거와 윤봉길(尹奉吉)의사의 4·29상해의거로 임시정부가 상해를 떠나 중국 각처로 표류하다가 충칭으로 옮겨가 제2차세계대전 중에 집필한 것으로서 칠순을 앞둔 망명가의 회고기록이 되고 있다. 하권에는 「3·1운동의 상해」·「기적 장강 만리풍(寄跡長江萬里風)」 등의 제목 아래 광복군에 의해서라기 보다는 국제연합군의 힘으로 민족해방을 맞게 되기까지의 투쟁역정을 엮고 있는데 하권에서 보이는 임시정부의 환국이나 삼남(三南) 순회 대목의 기술은 1945년 말 또는 1946년 초에 첨가한 것으로 보인다. 상·하편 뒤에 붙은 「나의 소원」은 「민족국가」·「정치이념」·「내가 원하는 우리나라」 등 세 편의 글로 된 완전독립의 통일국가 건설을 지향하는 김구 민족이념의 역사적인 문헌으로 정평이 있다. 특히, 이 문헌은 엄항섭(嚴恒燮)이 엮은 『김구선생 최근 언론집』 (1948)에도 수록되어 있어 민족통일의 교본으로 보급되어 왔다. 광복 후 국사원에 설치된 출판소에서 김지림·김흥두(金興斗)가 편집 실무와 보급을 맡아 나오게 된 『백범일지』 초판본의 반응이 예상 밖이어서 이듬해 1948년 3월 1일자로 재판본도 잇달아 나오게 되었다. 권두 22면의 화보와 본문 400면 B6판 세로쓰기 국·한문 혼용의 초판본 체재에 담긴 한 개인의 자서전임에도 쉬지 않고 읽히는 만년 베스트셀러로 되고 있다. [출처: 한국민족문화대백과사전(백범일지(白凡逸志))]
익숙한 절망 불편한 희망
문학동네 / 다니엘 튜더 글, 송정화 옮김 / 2015.06.08
14,800

문학동네소설,일반다니엘 튜더 글, 송정화 옮김
모두가 정치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왜 한국 정치는 아직도 답습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는 걸까? 어쩔 수 없다 어차피 안 될 거야라는 말에 그는 반대한다. 좌우와 빈부를 떠나 이성적이고 합리적인 한국 정치 장의 풍경이 어떠해야하는지 제언하는 다니엘 튜더의 이야기를 들어본다. 이 책에서 다니엘 튜더는 한국 민주주의가 마주하고 있는 현실을 제시하고, 정당과 시민은 민주주의를 정상의 자리로 되돌리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대안을 제시한다. 쇠락이 우려되는 제조업을 위해 한국형 미텔슈탄트를 키우자는 제안, 이탈리아의 ‘5성운동’ 같은 풀뿌리 운동을 시작해보자는 제안 등에서는 그만의 시각이 돋보인다. 책은 한국인 독자를 위해 쓴 책이다. 전작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가 영미권 독자들에게 한국을 소개하려고 출간한 책을 번역한 책이라면, 이 책은 기획 단계부터 집필, 출간까지 오로지 한국 독자를 위해 썼다. 한국에 머물며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이코노미스트' 서울 특파원으로 일한 그는 이 책에서 2012년 대통령선거 캠프의 다양한 사람을 만난 경험을 풀어내고, 정치인 및 고위 관료를 접하며 느낀 한국 사회의 부패 문제와 엘리트의 사고방식 문제도 짚었다.머리말_다만 ‘정상’의 자리로 되돌려놓을 때 서문_민주주의는 후퇴하지 않는다 PART 1 한국 민주주의의 풍경 01 유치한 쇼, 쇼, 쇼 02 민주의식은 어디에 있는가 03 자유를 훼손하는 명예훼손법 04 언론의 나팔 소리 05 철학이 없는 가짜 보수와 진보 PART 2 우리는 시민인가 06 영웅은 없다 07 잊지 않겠습니다 08 음모론 전성시대 09 숨은 좋은 정치인 찾기 PART 3 정당정치 다시 쓰기 10 저격이 아니라 건설을 원한다 11 프로페셔널리즘은 어디에 있는가 12 부족주의에 결별을 고함 13 정책 실종 14 야합의 그늘 PART 4 민주주의, 끝나지 않은 여정 15 모두의 정치 16 제조업은 한국의 미래다 17 복지는 투자다 18 모든 것은 프레임에 달려 있다 맺음말_우리 자신의 목소리는 어디에 있는가 옮긴이의 말 좌파도 우파도 없는 이상한 한국 정치 절망 중독 사회에서 무엇을 꿈꿀 것인가? 도착하지 않은 민주주의를 호명하는 합리적 좌파의 정치 철학 선언문! “절망이 문제가 아냐. 절망은 받아들일 수 있어. 정말 견딜 수 없는 것은 희망이라고.” ―영화 <클락와이즈clockwise> 중 절망도 익숙해지면 몸의 일부가 된다. 기다려도 오지 않는 희망은 불편하다. ‘희망고문’을 당하느니 차라리 편안한 절망을 택하는 편이 나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다니엘 튜더는 이렇게 말한다. “기다려도 오지 않는 희망이라면, 기다리기만 하지 말고 우리가 직접 오게 할 수 있지 않을까요?” 때로는 한국인보다 한국을 더 잘 아는 사람, 그러나 한편으로는 거침없는 직언을 할 수 있는 용기와 아웃사이더로서의 날카로운 시각을 견지하는 영국 청년 다니엘 튜더의 대한민국 정치 비평 책이 나왔다. 그의 눈에 비친 대한민국 정치는 조금 이상하다. 여기에는 좌파도 우파도 없다. 보수는 오로지 대기업 밀어주기와 ‘나 먼저’라는 생각을 외에는 아무런 철학이 없으며, 진보는 과거에 사로잡힌 채 프로페셔널리즘이 결여된 무능한 정치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그는 묻는다. “민주주의는 정말로 후퇴하고 있나?”(참고: 조슈아 쿨란트칙Joshua Kurlantzick, 『후퇴하는 민주주의Democracy in Retreat』) 그의 눈에는 충격적일 정도로 새로운 이야기들이, 어쩌면 한국 독자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것일지도 모른다. 그러나 바로 그 ‘익숙함’이 안타까워서 다니엘 튜더는 이 책을 썼다. 보이지 않는 적은 익숙한 절망, 곧 지독한 피로와 무력감이다. ‘희망’이란 말이 오염되고 탈색돼 아무것도 의미하지 않는 듯한 시대에 그는 이 책을 썼다. 그는 말한다. “이제는 당신의 목소리를 내십시오.” 이 책에서 그는 한국 민주주의가 마주하고 있는 현실을 제시하고, 정당과 시민은 민주주의를 정상의 자리로 되돌리기 위해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지 대안을 제시한다. 쇠락이 우려되는 제조업을 위해 한국형 미텔슈탄트를 키우자는 제안, 이탈리아의 ‘5성운동’ 같은 풀뿌리 운동을 시작해보자는 제안 등에서는 그만의 시각이 돋보인다. 또한 이 책은 한국인 독자를 위해 쓴 책이다. 전작 『기적을 이룬 나라 기쁨을 잃은 나라』가 영미권 독자들에게 한국을 소개하려고 출간한 책을 번역한 책이라면, 이 책은 기획 단계부터 집필, 출간까지 오로지 한국 독자를 위해 썼다. 한국에 머물며 2010년부터 2013년까지 『이코노미스트』 서울 특파원으로 일한 그는 이 책에서 2012년 대통령선거 캠프의 다양한 사람을 만난 경험을 풀어내고, 정치인 및 고위 관료를 접하며 느낀 한국 사회의 부패 문제와 엘리트의 사고방식 문제도 짚었다. 이제 민주주의는 ‘그들의 것’이 아니라 보통 사람의 삶 속에서 실현되어야 한다. 민주주의와 그 적들… 너는 어느 쪽이냐고 묻는 말들에 대하여 한국은 두 가지 기적을 이룬 나라로 통한다. 하나는 눈부신 경제성장을 이룩한 ‘한강의 기적’이고, 나머지 하나는 단기간에 이룩한 민주주의의 기적이다. 저자는 “한국인은 의아해할지 모르나, 한국은 아시아 최고의 정치 선진국”이라고 말한다. 하지만 이것이 정점이라면? 한국의 민주주의가 위기에 처했다. ‘희망’ ‘꿈’ ‘변화’ 등의 단어로 도배된 정치적 수사는 화려하지만 이제 누구도 그 말을 믿지 않을 만큼 정치적 불신과 피로감은 극에 달했고, 진정한 의미의 진보도 보수도 아니면서 기이하게 고착화돼 양분된 좌우 진영논리는 정작 유권자가 관심을 기울여야 할 모든 종류의 정치적 의제를 집어삼킨다. 상황이 이런데 표현의 자유마저 하락하고 있다. 다른 나라에서는 사문화됐거나 존재하더라도 ‘형법’으로 분류되지 않는 명예훼손죄가 한국에서는 여전히 형법상으로 존재하며 명예훼손 기소 건수도 증가일로에 있다. 결과적으로 국민과 언론의 입에 재갈을 물리고 자기검열을 강화하는 위축효과(chilling effect)가 강화된다. 저자는 어느 날 트위터에서 익명의 누군가로부터 증오에 찬 쪽지를 받는다. “대한민국을 음해하는 전형적인 서양 좌파!” 그러나 그가 한국 정치를 우려하며 쓴 글은 다분히 합리주의자의 그것에 가까우며, 실제로 그는 한국 정치와 경제가 진영논리에 매몰되기 전에 우선 ‘정상’의 상태에 들어서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그는 2012년 대통령선거 당시 화두가 됐던 ‘경제민주화’라는 말도 사실은 ‘경제정상화’로 불러야 한다고 생각한다. ‘대기업 밀어주기’ 원칙은 자유시장과는 아무런 상관이 없으며, 한국 경제 역시 ‘민주화’라는 정치적 수사로 조명할 것이 아니라 정상의 자리로 돌아가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믿기 때문이다. 좌파와 종북은 얼마든지 별개의 문제일 수 있는데 ‘종북’과 ‘좌파’를 한데 묶어 ‘종북좌파’로 싸잡는 행태는 더 비열하다. 노인 유권자들은 이 수법에 파블로프의 개처럼 자동으로 반응한다. 새정치연합과 여타 진보 정당은 번번이 새누리당이 색깔 공세를 펼칠 여지를 준다. (…) 한국 보수 진영이 진보 진영을 손쉽게 공격하는 비열한 수법은 또 있다. 진보 진영이 ‘포퓰리즘’을 일삼는다는 주장이다. 일반 대중의 감성이나 필요에 영합해 표를 얻는 것이 ‘포퓰리즘’이지만, 한국 보수 언론이 지적하는 ‘포퓰리즘’은 이와 다르다. 한국 보수층에게는 특권층의 희생으로 다수의 국민을 이롭게 하는 것이 모두 ‘포퓰리즘’이다. 복지를 원하는가? 그렇다면 당신과 논쟁할 가치도 없다. 이 비열한 포퓰리스트!(35쪽) 표면적으로 새정치연합과 새누리당을 구별할 수 있기는 하다. (…) 하지만 두 당의 정책과 정책을 뒷받침하는 사고방식은 본질적으로 별로 다르지 않다. (…) 한국에서는 대기업 우선주의 때문에 진정한 의미의 자유시장이 존재한 적이 없다. 더욱 안타까운 것은 앞으로도 그것이 영영 불가능할지 모른다는 점이다. 대기업이 사실상 거의 모든 것을 장악하고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사업 기회가 생겨도 금세 대기업 차지가 되며, 대기업의 독주에 방해되는 존재들은 금세 박살나고 만다. (…) 전경련이 내세우는 자유시장은 미국 신자유주의자들이 열렬히 신봉하는 자유시장과 다르다. 미국에는 진정한 자유시장이 존재한다는 말이 아니다. 하지만 미국 전 공화당 하원의원 론 폴(Ron Paul)과 같은 신자유주의 신봉자들은 시종일관 정부 개입을 최소화하려고 애쓴다. 반면 한국의 사이비 자유시장주의자들은 정부가 허가해주는 독과점 혜택을 누려왔고, 막대한 규모의 정부 계약을 따내고 국민의 혈세로 제공되는 전기 사용료 등의 보조금을 받으면서도 사회에 기여하라는 요구에는 사회주의 운운하며 불평을 늘어놓는다. ‘나 먼저’라는 믿음 외에는 별다른 철학이 없다. 일종의 ‘신자유주의 경전’이라고 할 수 있는 『이코노미스트』에서 기자로 일하던 시절, 한국을 방문한 영미권 시장옹호주의자들을 만날 기회가 여러 번 있었는데, 한국의 시장 환경이 실망스럽다고 말한 사람이 한두 명이 아니었다. 진정한 신자유주의 대신 ‘국가 자본주의’, 나아가 ‘정실 자본주의’뿐인 한국의 맨얼굴을 목격했기 때문이다. 한국 역사상 어느 정부도 ‘대기업 밀어주기’ 원칙에 반기를 든 적이 없다. 진정한 의미의 신자유주의도 진보도 없었다. 박정희 시절부터 이어져온 대기업 밀어주기만 존재할 뿐이다. 대기업 밀어주기를 보수주의로 오인하는 사람들이 있다. (…) 진정한 자유주의자라면 정부의 개입 자체에 반대하는 것이 마땅하다. (…) 일반적으로 다른 나라에서 좌우를 가늠하는 질문들은 다음과 같다. 복지국가를 지지하는가? 자유무역협정을 지지하는가? ‘파이 크기 키우기’와 ‘파이 나누기’ 중 어느 쪽에 더 중점을 두고 있는가?(70~72쪽) 저격이 아니라 건설을 원한다 효율적 야권은 어디에 있는가? 또하나, 한국 민주주의의 정상화를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효율적인 야권이다. 저자가 보기에 정치적인 의미가 아닌 광의에서, 인간은 기본적으로 ‘보수적’이다. 위험을 무릅쓰고 새로운 변화를 시도하기보다는 불만족스럽더라도 위험이 덜한 현 상태를 유지하는 선택을 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진보는 유권자들에게 청사진을 제시하고, 희망을 보여주어야 한다. 그런 유인이 있을 때만 사람들을 투표장으로 이끌 수 있다. 그런데 한국의 야권은 주야장천 ‘돌 던지는’ 저격수 역할에만 충실했다. 그러나 네거티브 전략만으로는 ‘만년 야당’에 머물 수밖에 없다는 것이 저자의 생각이다. 386 아저씨에 의한, 386 아저씨를 위한 야당이 아니라 젊은이들이 진정으로 필요로 하는 정책을 제시하고, 당에도 여러 방면으로 경험이 많아 리스크에 대처하는 법을 아는 프로페셔널이 더욱 보강되어야 한다. 저자는 이를 ‘진보적 프로페셔널’로 명명한다. 새정치연합 지지층과 진보 진영은 젊은 세대가 보수화되고 있다고 볼멘소리를 한다. 정말 그러한가? (…) 대북정책을 제외한 나머지 정책에 있어서 한국 젊은이들은 기성세대와 다르다고 생각한다. 전쟁 세대나 386 세대와 달리 이념에 영향을 받지 않은 첫번째 세대이기 때문이다. 또한 이들은 다른 연령층과 마찬가지로 범야권 정당의 무능력에 실망했다. 내 생각에 한국 젊은이들은 보수화됐다기보다는 하얀 도화지 상태에 가깝다. 문제는 젊은이들에게 있지 않다. 합리적이면서도 진보적인 의제를 내세운다면 누구라도 수긍할 것이다. 진짜 문제는 지금까지 그 누구도 합리적이고 진보적인 의제를 제시한 적이 없다는 점이다. (…) 새정치연합은 과거에 대한 인식을 통해 정의되는 정당이다. 물론 새누리당도 박정희 시대에 그랬던 것처럼 아직까지 숫자에 집착하며 20세기 후반의 개발주의에 사로잡혀 있다. 그런 점에서 새누리당을 보수당으로 보는 것은 오류다. 다른 나라의 보수당과 비교했을 때 새누리당의 사고방식이나 전통에 대한 태도 등에서 도덕적으로 보수적인 관점을 찾아볼 수가 없다. 사실상 GDP 성장 외에는 아무런 기본 철학이 없는 정당이다. (…) 사회 전반에 불평등과 불만족이 증대되면서 “정치인들은 그 나물에 그 밥” “정치인들이 나한테 해준 게 뭐가 있나”라고 푸념하는 유권자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또한 진정한 의미의 선택도 없다고 느끼고 있다. 상황이 이렇다 해도 새정치연합에 불리할 뿐 새누리당은 건재하다. 한국에서 새누리당은 일단 기본으로 설정된 전제조건임을 인정해야 한다. 무슨 일이 일어나든 수백만의 노년층은 무조건 새누리당을 찍는다. 반면 젊은이들을 투표장으로 이끌기 위해서는 긍정적 유인이 필요하다.(74~76쪽) 2015년 1월 말 리얼미터 설문조사에 따르면 32.5퍼센트의 유권자가 선호하는 정당이 없다고 응답했다. 32.5퍼센트의 상당수가 안철수를 지지했지만 새정치연합에 합류한 안철수는 지지하지 않음을 시사한다. 흔히 재계에서 합병이 이루어지면 시너지 효과 등을 말하는데, 새정치연합 합당의 경우는 막대한 부정적 시너지를 유발했다. 안철수 신당이 기업이었다면 주주들이 들고 일어나 이사회를 싹 갈아치웠을 판이다. 이번에도 익숙한 결말이 펼쳐진다. 새누리당은 승리감에 도취돼 덩실덩실 춤을 춘다. 새누리당이 잘해서가 아니라 싸움 상대인 야당이 지리멸렬할 정도로 무능하기 때문이다. 어찌나 무능한지 필자가 음모론을 믿는 이발사 마리오 아저씨였다면 새정치연합이 새누리당의 X맨이라고 해도 믿을 정도다. 어찌 됐든 한국에서 언론의 자유와 표현의 자유는 후퇴하고 있다. 보다 넓은 맥락에서 보면, 민주주의 자체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다. 한국이 10년 후에도 반(半)민주주의나 ‘권위주의와 혼합한 민주주의’가 아닌 성숙한 민주주의 국가로 남기 위해서는 지금 당장 효율적인 야권이 필요하다.(153쪽) 10년 후, 한국의 제조업을 생각하라 부패한 재벌 총수를 처벌하는 것은 오히려 한국 경제에 도움이 된다 한편, 저자는 2000년대 한국의 증권회사에서 일한 경험, ‘신자유주의의 경전’으로 불리는 『이코노미스트』 서울 특파원으로 일한 경험을 살려 한국 경제에 관해서도 깊이 있는 통찰을 보여준다. 특히 저자가 우려하는 것은 한국 제조업의 미래다. “현재 아동 빈곤율이 60퍼센트에 육박하는 미국 디트로이트도 1960년대에는 제조업 덕분에 당시 미국에서 가장 높은 1인당 소득을 자랑했다는 사실을 혹시 아는가? 영국의 항구 도시 뉴캐슬과 글래스고도 전 세계가 부러워하는 선박을 건조하면서 한때 부자 도시로 등극했다. 하지만 이들 도시는 시간이 지나면서 일본과 한국에 자리를 내줬다. 울산이 부상하면서 디트로이트와 글래스고는 저물었다. 한국인들에게는 여기까지가 이야기의 끝이다. 하지만 산업기지를 신흥 국가에 내준 영국과 미국에는 대규모 실업, 범죄, 사회 분열, 잠재력 있는 인재의 낭비 등 암울한 이야기가 이어진다.”(169쪽) 저자가 보기에 디트로이트와 글래스고에서 일어난 제조업의 몰락이 한국에도 일어나지 말란 법은 없다. 중국 최대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의 선전을 보라. 그는 한국이 사실상 제조업을 포기하고 서비스업으로 전환한 영국 대처리즘의 전철을 밟지 않고, 스위스나 독일처럼 고숙련 인력을 보유한 제조업 모델로 전환할 것을 촉구한다. 서비스업이냐, 제조업이냐 식의 양자택일에 근거한 사고방식으로 경제를 볼 것이 아니라 양자를 균형 있게 발전시키면서 ‘고급경제’로 전환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말이다. 또한, 자유시장을 진정으로 옹호한다면 재벌의 부패와 가격 담합을 눈감아줄 것이 아니라 제대로 된 진짜 의미의 자유시장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한국의 주식이 실제보다 저평가되는 현상을 뜻하는 ‘코리아 디스카운트’라는 말이 있다. 예전에는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주요 원인이 ‘북한의 잠재적 위협’이었지만 요즘은 오히려 한국 기업의 불투명한 경영이 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야기하는 요인으로 지목된다. ‘코리아 디스카운트’의 원인은 무엇인가? 원인은 간단하며, 북한과는 관련이 없다. 한화, SK, 현대자동차 등에 투자를 고려하고 있다면 나라도 이런 생각을 할 것이다. ‘다른 조건이 같다면 이 기업의 가치는 ○○정도 될 테지만 회장은 주주의 돈을 사적 용도로 배임하고, 망해가는 계열사를 지원하는 데도 쓰고, 가치가 뻥튀기된 삼성동 땅을 사거나 아들에게 고용 승계할 가능성이 높단 말이지. 그렇다면 당연히 이 기업의 평가가치를 낮출 수밖에.’ 코리아 디스카운트에 대해 외국 투자자들에게 물어보니 그들도 거의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문제를 일으킨 기업 총수에게 대통령 특별사면을 불허하고, 형기를 채우도록 하는 등 기업인에게 응당한 처벌을 내린다면 비정상적인 패악은 사라지고 코리아 디스카운트는 획기적으로 개선될 것이다. 현저히 낮은 주가수익률(PER)만 봐도 알 수 있듯이, 한국 기업의 주식은 전 세계적으로 가장 싼 주식 중 하나다. MSCI 세계지수에 따르면 2014년 코스피 상장 기업의 주가 순자산비율은 전 세계 평균보다 50퍼센트 낮은 1.05였다. 한국 기업의 지배 구조가 투명해져 한국 주식시장이 (매우 보수적으로 잡아) 10퍼센트만 가치 절상된다면 어떤 효과를 볼지 상상해보자. 이런 정상화 움직임이 주식 평가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한국 주식시장의 전체 시가 총액은 1200조 원가량이므로 10퍼센트만 잡아도 120조 원이 증가한다. 국민 1인당 250만 원이 돌아가는 액수다. (…) 사실 이는 잠재적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이 아니다. 오히려 잃어버린, 아니 도둑맞은 돈의 가치로 생각하는 것이 온당하다. 독자 여러분보다 만 배쯤 부자인 사람들이 여러분 할머니의 쌈짓돈을 훔쳐가고 있는 것이다. 재벌 회장들이 국민들에게 ‘민영’ 세금을 물리고 있는데도 한국 사회는 재벌 회장 앞에서 조아린다. 사실 필자는 재벌 해체를 바라진 않는다. 어떤 면에서는 가족 경영이 영미식 ‘주주자본주의’보다 낫다고 생각한다. (…) 하지만 오너가 5~6퍼센트 지분 소유만으로 거대한 그룹의 경영권을 갖는 가족 경영 행태는 분명 부정적인 인센티브를 야기한다. 부정적인 인센티브를 유발하는 사안들을 적발해 엄중하게 처벌해야 한다. (…) 상습적 경제범죄에 대해서는 해당 그룹 해산이 사실상 가능하도록 하는 특별법 도입을 제안하고 싶다. 모든 가족 경영 재벌 기업을 주주 자본주의식 전문 경영인 제도로 탈바꿈시키려는 것이 아니라 ‘제지’ 목적으로 핵무기를 보유하는 것처럼, 기업들이 법규를 준수하게끔 위협하는 도구로 사용하자는 취지다. ‘재벌들은 특혜를 받고 있으니 행동 조심하시오!’라는 것이 법안의 주요 메시지다. 빨갱이 발상이 아니다. 사실 다른 주요 경제국 관점에서 보면, 심지어 우파 성향 국가의 관점에서도 저 정도 처벌은 상당히 관대하다. 한국 재벌이 미국 기업이었으면 미국 법무부가 나서서 진즉 해체하고도 남았다.(212~214쪽) 모든 것은 프레임에 달려 있다 또 ‘프레이밍’ 문제가 있다. 복지, 페미니즘, 안전 이슈 등 여러 방면에서 저자는 오염된 언어를 걷어내고 어떻게 해야 효율적으로 제대로 된 논의의 발판을 마련할 수 있을지 제시한다. 안타깝게도 한국에서는 복지를 확대하려는 사람들조차 그릇된 방식으로 복지를 제시하는 실수를 저지른다. 2012년 대선을 앞둔 상황에서 민주당이 내세운 메시지는 이랬다. ‘가난하고 딱한 국민이여, 국민의 최상위 1퍼센트만 부자가 되고 나머지는 빈곤해진 이명박 정권 아래 끔찍한 시간을 보낸 여러분, 여러분의 시름을 덜어주기 위해 복지를 확대하겠습니다.’ 마치 사탕을 잃어버린 어린아이를 어르는 듯한 수사였다. 복지에 대한 궁극적 메시지는 ‘복지는 정부가 여러분에게 투자하는 것입니다. 투자를 통해 여러분이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겠습니다. 나중에 세금을 많이 낼 수 있을 만큼 성공해서 돌려주십시오’라고 전달되어야 한다. 지위 상승에 대한 열망이 강한 한국에서 특히 효과적인 방법이다. 그런데 한국에서는 반값 등록금, 무상급식 등 ‘무상’ ‘반값’ 타령뿐이다. 최근 정의당은 반값 통신비 실현까지 들고 나왔다. 이런 접근법을 택하면 복지는 상금이 걸린 촌스러운 퀴즈 쇼처럼 보일 뿐 아니라, 사회적 약자에 대한 시혜로 비칠 뿐이다. 게다가 복지를 반대하는 사람들이 “복지는 사람들이 공짜를 바라게 만든다”고 주장하도록 도와주는 좋은 구실이 된다. ‘사회가 지금 여러분을 도울 테니, 나중에 여러분이 성공하면 사회를 도와야 합니다’라는 암묵적 합의가 복지정책에 내포되어야 한어야 한다. (…) 다시 한번 강조하건대, 복지는 고수익 투자다. (193~195쪽) 작은 회사에서는 더 심각했다. (…) 물론 여성 지원자들의 이력서도 들어왔다. 남자들은 모여서 이력서에 붙은 사진을 보며 외모 평가나 할 뿐이었다. “패스, 패스, 패스…… 오, 예스! 이것 좀 봐! 이 여자는 ‘반드시’ 면접 봐야겠는데.” 하지만 면접은 없었다. 어차피 남자만 뽑을 요량이었기 때문에. 이력서에 사진을 부착하는 관행을 전면 금지해야 한다. 이는 단지 여성 지원자만 환영할 일이 아니다. 외모에 고민이 많은 남성도 있으니 사실 모두를 위한 것이기도 하다. (…) 영국에서 반성차별주의 법규가 도입됐을 때처럼, 한국의 재계를 장악하고 있는 중년 남성들은 처음에는 죽는 소리를 하겠지만 결국 익숙해질 것이다. 그렇게 되면 다음 세대에서는 당연하게 받아들여지는 합리적인 관행으로 자리잡을 것이다. 그래야 맞다. 이런 주장을 하거나 여성 채용 할당제 도입을 제시하면 ‘페미니스트’라는 소리를 듣는다. 한국에서는 여성들조차 스스로의 이익에 배치되는 성차별주의를 내면화하고 있어 “나는 페미니스트는 아니지만……”이라고 말하는 지경에 이르렀다. 그 정도로 페미니스트라는 단어는 오염되었다. “나는 페미니스트입니다”라고 말하는 여성은 누구든 ‘꼴페미’로 불리며 심지어 레즈비언이라는 사실을 숨기고 있는 것 아니냐는 의심까지 받게 된다. 하지만 페미니즘이란 무엇인가? 보수주의나 사회주의와 마찬가지로, 페미니즘도 흑백논리가 아니라 다양한 형태로 존재한다. 모든 사람은 성공할 수 있는 동등한 기회를 부여받아야 한다고 믿는 남자도 페미니스트로 규정될 수 있다. 그런 정의라면 필자는 페미니스트라는 타이틀을 기꺼이 수용하겠다.(205쪽) 세월호 참사 이후 안전은 2014년 한 해 동안 한국 정치판을 가장 뜨겁게 달군 이슈였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극우 세력은 이를 국민적 관심이 필요한 사안이 아닌 진보 세력이 주도한 정치적 문제로 몰아가는 데 성공했다. 그리고 안타깝게도 그 전략은 어느 정도 성공적이었던 것 같다. 광화문에서 “세월호, 아듀!”라는 피켓을 든 채, 세월호의 침몰 원인을 정확히 규명하자는 사람들을 공산주자와 동일시하는 노인 시위자들의 머릿속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 필자는 도통 이해할 수가 없다. (…) 역대 한국 정부는 하나같이 안보의 중요성은 외치면서 안전은 외면해왔다. 하지만 안전이야말로 정부 존립의 핵심이다. 정부가 자국민을 보호하지 않는다면 정부의 존재 이유가 과연 어디에 있는가?(207~211쪽) “우리는 시민인가?” 도착하지 않은 민주주의를 호명하다 마지막으로 저자가 가장 힘주어 이야기하는 것은 성숙한 시민이 수행해야 할 역할이다. 그에 따르면 사람들은 “덮어놓고 믿어버리기”를 좋아한다. 그렇기에 영웅은 대중에 의해 ‘만들어진다’. 그러나 영웅은 없다. 불완전한 인간을 숭배하기보다는 아이디어나 논의 자체를 함께 발전시켜나가는 시민이 있을 때, 민주주의는 제대로 작동할 것이다. 런던에는 1000명 넘는 회원을 보유한 ‘런던 토론회(Central London Debating Society)’라는 클럽이 있고, 프랑스에는 사람들이 모여서 철학과 현안을 논하는 카페 필로(cafephilo)라는 철학카페가 전국에 수십 개 있다. 한국 사람들은 보통 살인적으로 긴 근로시간 때문에 이런 토론에 능동적으로 참여하기가 쉽지만은 않겠지만 그는 결국 정치가 보통 사람 모두의 삶의 문제로 귀환되어야 한다고 믿는다. 그는 말한다. “우리는 구세주가 필요하지 않다. 스스로의 목소리를 찾을 때다”라고.
어린이를 위한 성경쓰기 시리즈 세트 (일러스트 다이어리 증정) (전4권)
사랑플러스 / 사랑플러스 편집부 (엮은이) / 2022.01.04
35,000

사랑플러스소설,일반사랑플러스 편집부 (엮은이)
<어린이를 위한 성경쓰기 시리즈>는 아이들의 신앙 기반을 다져줄 잠언, 로마서, 히브리서, 마가복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순히 글씨를 따라 쓰는 수준을 넘어 성경말씀을 이해하고 기억하도록 하여 아이들의 삶이 진리의 말씀으로 인도함을 받도록 돕고 있다. 아이들이 꼭 기억해야 할 핵심 성경구절들을 선별하여 암송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수록했다. 뿐만 아니라 해당 구절에 관한 설명이 제시되어 있어서 맹목적인 암송이 아니라 말씀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유익한 암송이 되도록 돕고 있다.01 어린이를 위한 잠언 쓰기 02 어린이를 위한 로마서 히브리서 쓰기 03 어린이를 위한 마가복음 쓰기 + ‘리조이스 올웨이즈’ 일러스트 다이어리 증정어렵게만 느껴졌던 성경말씀이 마음에 ‘콕’ 박히다 즐겁게 쓰고 기억하는 <어린이를 위한 성경쓰기 시리즈> <어린이를 위한 성경쓰기 시리즈>는 아이들의 신앙 기반을 다져줄 잠언, 로마서, 히브리서, 마가복음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단순히 글씨를 따라 쓰는 수준을 넘어 성경말씀을 이해하고 기억하도록 하여 아이들의 삶이 진리의 말씀으로 인도함을 받도록 돕고 있습니다. 주요 성경구절을 골라 쏙쏙! 아이들이 꼭 기억해야 할 핵심 성경구절들을 선별하여 암송할 수 있도록 기획하고 수록했습니다. 뿐만 아니라 해당 구절에 관한 설명이 제시되어 있어서 맹목적인 암송이 아니라 말씀을 이해하고 알아가는 유익한 암송이 되도록 돕고 있습니다. 받은 은혜를 기록하며 마음에 차곡차곡! 간단한 게임 코너인 ‘성경구절 고치기’를 통해 암송한 말씀을 확인해보는 시간을 가지고, ‘한 줄 기도’ 코너에서는 필사하며 느꼈던 것들을 문장으로 표현하며 받은 은혜를 되새기는 시간을 가질 수 있습니다. 또한 필사노트와 함께 증정되는 ‘일러스트 다이어리’를 활용하면 중요한 일정과 더불어 은혜의 단상들을 기록으로 남겨 오랫동안 기억할 수 있습니다. 여러 가지 스티커로 자신만의 다이어리를 완성하는 재미도 함께 가져보면 더욱 좋습니다. 일 년 동안 쭈욱 쓸 수 있는 구성 OK! 어떤 말씀을 써야 할지 고민은 NO! 각 권마다 주별 필사 분량이 정해져 있어서 여기에 맞춰 사용하면 일 년 동안 잠언, 로마서, 히브리서, 마가복음을 모두 필사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계획적으로 필사를 할 수 있고 성취감을 얻을 수 있으며, 무엇보다 매일이 말씀 안에 거하는 거룩한 삶이 될 것입니다. ★ <어린이를 위한 성경쓰기 시리즈>만의 특징 첫째, 시리즈 세트 하나면 1년 동안 필사할 수 있어요. 둘째, PUR 제본으로 책이 잘 펴져서 필사하기 편해요. 셋째, 함께 드리는 일러스트 다이어리에 깨달은 은혜들을 기록할 수 있어요. 넷째, 예쁜 투명 케이스로 되어 있어서 선물용으로 아주 좋아요.
갑골문 고급 어원사전
도서출판3 / 허진웅 (지은이), 하영삼, 김화영 (옮긴이) / 2021.01.15
35,000원 ⟶ 31,500원(10% off)

도서출판3소설,일반허진웅 (지은이), 하영삼, 김화영 (옮긴이)
(1책~7책)까지에 실린 상용자에 더하여 학문적 대표성을 띤 자형을 모두 합쳐서 총 1천6백23자를 수록했다. 이들 글자는 각 권의 주제에 따라 분류했으며, 개개의 글자에 대해 일일이 그 글자의 창제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갑골문, 금문, 소전, 고문, 주문(文) 등과 같은 각종 자형을 첨부하여 갑골문과 고대한자의 연구에서 필자 고유의 한자학, 인류학, 사회학의 융합적 관점을 드러내고자 했다. 또한 이 자전에는 필획 수 색인과 한어병음 색인을 첨가하여 독자들이 찾아보고 사용하는데 편리하게 해 두었다.길잡이 글 갑골문 고급 자전에 대해 5 길잡이 글 한국어판 서문 31 길잡이 글 사용 고대한자 자형에 대한 설명 67 길잡이 글 이 책의 사용 방법 71 제1부 동물 1 1. 야생동물/수렵의 대상 3 2. 야생동물/사령 14 3. 일반동물/새 물고기 기타 26 4. 가축/오축과 기타 48 5. 수렵방식 70 제2부 전쟁 형벌 정부 79 1. 원시무기 81 2. 전투용 무기 83 3. 의장용 무기 96 4. 방호장비 100 5. 군사력의 양성 103 6. 군사행동 108 7. 약탈 118 8. 형벌과 법제 126 9. 정부 관료 139 제3부 일상생활(1) 음식과 의복 155 1. 음식/오곡과 잡곡 157 2. 음식/작물의 채취와 가공 163 3. 음식/요리방법과 요리기구 170 4. 음식/음식예절과 식기 186 5. 음식/음주와 술그릇 195 6. 음식/휴식시간 205 7. 의복/의복문명의 발전 213 8. 의복/의복제도와 장식물 220 제4부 일상생활(2) 주거와 이동 225 1. 주거/거주환경 227 2. 주거/거주형식 237 3. 주거/초기가옥 244 4. 주거/기물과 설비 263 5. 이동/교통수단 발명 이전 274 6. 이동/수상교통 288 7. 이동/육상교통 295 8. 이동/도로와 여행 304 제5부 기물제조 309 1. 도구의 발명 311 2. 농업생산 315 3. 기물 제조 346 4. 피혁과 방직업 365 5. 도자기와 금속업 383 6. 화폐와 상업활동 397 7. 도량형 405 8. 숫자 413 제6부 삶과 신앙 427 1. 출생 429 2. 양육 437 3. 성인 442 4. 결혼 445 5. 노화 질병 사망 451 6. 죽음과 장례 457 7. 제사와 귀신 463 8. 외모와 신체 482 9. 음악 529 10. 천간과 지지 541 번역 후기 557 찾아보기 수록글자순 564 찾아보기 한글독음순 577은 (1책~7책)까지에 실린 상용자에 더하여 학문적 대표성을 띤 자형을 모두 합쳐서 총 1천6백23자를 수록했다. 이들 글자는 각 권의 주제에 따라 분류했으며, 개개의 글자에 대해 일일이 그 글자의 창제의미에 대해 설명했다. 갑골문, 금문, 소전, 고문, 주문(文) 등과 같은 각종 자형을 첨부하여 갑골문과 고대한자의 연구에서 필자 고유의 한자학, 인류학, 사회학의 융합적 관점을 드러내고자 했다. 또한 이 자전에는 필획 수 색인과 한어병음 색인을 첨가하여 독자들이 찾아보고 사용하는데 편리하게 해 두었다.
스파이더맨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아트북
아르누보 / 라민 자헤드 (지은이), 김민성 (옮긴이) / 2023.10.02
43,000

아르누보소설,일반라민 자헤드 (지은이), 김민성 (옮긴이)
전편을 뛰어넘는 신드롬으로 스파이더맨 멀티버스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 '스파이더맨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공식 한국어판 아트북이다. 확장된 멀티버스 및 캐릭터에 대한 소개, 작가이자 프로듀서인 필 로드와 크리스토퍼 밀러 등 주요 제작진들의 인터뷰 수록은 물론, 독창적인 콘셉트 아트와 스케치, 캐릭터 디자인 및 스토리보드 등 다양한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 있다.머리말 7 소개 8 새로운 스파이더맨 구상 11 세 배는 원대한 비전 16 과거와 미래를 잇는 연결 고리 24 캐릭터와 세계관 가이드 31 다양한 세계들 131 맺음말 222 감사의 말 224상상 그 이상을 넘어서는 멀티버스! 더 화려하게, 더 힙하게, 더 강력하게 돌아온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흥미롭고 볼거리 가득한 스파이더버스 신세계를 모두 담은 단 한 권의 아트북! 화려한 색감과 완성도 높은 CG 연출, 뮤비를 연상케 하는 힙한 사운드트랙과 새로운 스파이더맨의 평행 세계를 담아내며 전 세계 스파이더맨 팬들을 열광시켰던 ‘스파이더맨’이 다시 돌아왔다! 새로운 스파이더맨으로 각성하는 가운데 삶에 혼란을 느끼던 ‘마일스 모랄레스’는 전편에서 함께 활약했던 스파이더 ‘그웬’과 함께 다중 우주의 질서를 잡기 위해 멀티버스 세계로 들어가게 된다. 모든 차원의 멀티버스 속 스파이더맨들을 만나게 되지만, 각자의 정의와 질서에 대한 신념이 부딪히게 되면서 예상하지 못한 갈등이 펼쳐지는데...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아트북》은 전편을 뛰어넘는 신드롬으로 스파이더맨 멀티버스의 화려한 귀환을 알린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공식 한국어판 아트북이다. 확장된 멀티버스 및 캐릭터에 대한 소개, 작가이자 프로듀서인 필 로드와 크리스토퍼 밀러 등 주요 제작진들의 인터뷰 수록은 물론, 독창적인 콘셉트 아트와 스케치, 캐릭터 디자인 및 스토리보드 등 다양한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가 담겨 있다. 메타크리틱 86점, 로튼토마토 97%, IMDb 9.0점! 개봉과 동시에 박스오피스 1위! 2023년 오프닝 스코어 2위, 역대 스파이더맨 시리즈 3위! 평론가와 관객의 압도적인 호평과 함께 또다시 시작된 스파이더버스 신드롬! 2019년 골든 글로브와 아카데미 장편 애니메이션 상을 수상하며 작품성을 인정받았던 <스파이더맨: 뉴 유니버스>의 속편인 <스파이더맨 :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는 종횡무진 움직이는 스파이더맨들의 역동적이고 다채로운 액션 시퀀스로 보는 이들로 하여금 영화에 대한 강렬할 몰입감을 주며 흥미롭고 볼거리 가득한 스파이더버스 신세계를 열었다. “지난 시리즈에서 시도하고 싶었지만, 방법을 몰랐거나 영화를 다 볼 때까지 생각하지 못했던 요소가 너무 많았다. 이제껏 배운 기술을 모두 활용하여 비주얼의 한계를 뛰어넘을 수 있었다.” - 저스틴 톰슨 연출 감독 “어떤 영화에서도 볼 수 없는 시각 효과를 보여주기 위해 노력했다.” - 파워 감독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 아트북》은 전편을 뛰어넘는 신드롬으로 스파이더버스의 흥행 신세계를 펼치고 있는 <스파이더맨: 어크로스 더 유니버스>의 재미와 감동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독창적인 콘셉트 아트와 스케치, 캐릭터 디자인 및 스토리보드, 주요 제작진들의 인터뷰 등 다양한 제작 비하인드 스토리는 물론, 확장된 스파이더버스 세계에서 펼쳐지는 특별한 이야기까지 모두 담은 이 책을 지금 만나보자!
소드 오라토리아 11
㈜소미미디어 / 오모리 후지노 (지은이), 야스다 스즈히토, 하이무라 키요타카 (그림), 김민재 (옮긴이) / 2019.07.18
8,000원 ⟶ 7,200원(10% off)

㈜소미미디어소설,일반오모리 후지노 (지은이), 야스다 스즈히토, 하이무라 키요타카 (그림), 김민재 (옮긴이)
자녀교육 절대공식
위즈덤하우스 / 방종임 (지은이) / 2023.01.04
17,500원 ⟶ 15,750원(10% off)

위즈덤하우스학습법일반방종임 (지은이)
부모로서 자녀를 키우다 보면, 자녀에 대한 불안과 걱정까지 끌어안게 된다.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 건지’, ‘학습력이 떨어지는 건 아닌지’, ‘교육 정보가 부족해서 아이에게 서툰 면이 생기는 건 아닌지’ 등등 수만 가지 걱정으로 부모 자신을 옭아맨다. 그러나 30만 채널 「교육대기자TV」 유튜브 진행자이자 조선일보 교육섹션 전문기자로서 17년간 활약해온 방종임 편집장은, 수많은 교육 전문가들이 ‘부모의 걱정을 걱정한다’고 말한다. 부모가 자녀를 걱정하고 불안감을 가질수록 아이는 성장의 날개를 뻗어나가기 어렵다. 이 책은 부모 스스로 걱정은 비우고, 자신만의 확고한 원칙을 채워나가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양육, 학습, 입시’에 관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전문가들이 입증한 교육의 핵심과 이를 통해 얻은 방종임 편집장만의 특별한 인사이트가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겨 있다.프롤로그. 걱정 없이, 후회 없이 아이를 키울 수 있을까 Step 1. 부모라면 이것부터 버리세요 (이론 편) (1) 걱정 : 부모의 걱정이 아이를 망친다 01. 부모가 걱정에 휩싸이면 생겨나는 일들 02. 초등학교 입학 이후 시작되는 불안의 늪 03. 좋은 학군에 대한 열망보다 더 중요한 것 04. 기질을 제대로 알아야 아이가 보인다 #심플한 인터뷰 노트 : 부모의 태도가 예민한 아이 운명 바꾼다_(w.최치현) (2) 동일화 : 나의 문제를 아이와 연결하고 있지 않은가 01. 나한테 벌어진 일이 아이에게도 일어날 것이라는 착각 02. 이제는 원부모로부터 독립할 시간 03. 내 아이만 키우기 어려운 것 같다는 생각 #심플한 인터뷰 노트 : 부모-아이의 마음근육 키우는 비법_(w.윤대현) (3) 완벽 : 세상에 완벽한 부모란 존재하지 않는다 01. 아이의 삶을 완벽하게 채워줄 수 있을까 02. 우리나라 부모들에게 사교육비가 갖는 의미 03. 돈, 시간 낭비 없이 사교육을 활용하는 노하우 04. 부모의 욕심으로 ‘일관성’을 놓쳐서는 안 된다 05. 아이의 단점보다는 장점에 집중할 것 #심플한 인터뷰 노트 : 학원비 안 날리려면 이렇게 해야 합니다_(w.장덕진) Step 2. 흔들리지 않는 부모에게 반드시 필요한 것 (실전 편) (1) 믿음 : 흔들림 없는 믿음에는 노력이 필요하다 01. 아이와의 신뢰는 어떻게 형성되는가? 02. 우등생 엄마의 말이 정답이 될 수 없는 이유 03. 아이에게 부모만이 절대적인 존재가 아니다 04. 자녀교육서를 읽으면 얻게 되는 것들 #심플한 인터뷰 노트 : 아이를 바꾸는 부모의 말말말!_(w.김선호) (2) 관찰 : 아이와 세상의 흐름을 꾸준히 감지할 것 01. 당신에게는 이미 아이에 대한 데이터가 많다 02. 현재를 잘 파악하고 변화를 감지하는 아이 03. 요즘 시대에 적합한 자녀교육이 필요하다 04. 세상의 흐름에 올라타라 #심플한 인터뷰 노트 : 부모 실수, 아이에게 들켜야 하는 이유_(w.리사 손) (3) 변화 : 아이를 일으키는 부모의 작은 변화 01. 아이에게 ‘가치’를 가르치자 02. 부모 스스로 바뀌어야 할 결정적 시기 03. 부정적인 생각을 심어주지 않는 법 04. 입시 걱정을 떨쳐버리는 가장 효과적인 방법 #심플한 인터뷰 노트 : 하버드대에 딸 셋 보낸 엄마가 절대 놓치지 않은 것_(w.심활경) Step 3. 대가들이 입증한 효과적인 공부법 (적용 편) : 공부의 본질에 관한 전문가 5인 인터뷰 01. 스스로 공부하는 힘_신종호(서울대 교육학과 교수) 02. 효율을 높이는 ‘몰입’의 효과_황농문(서울대 재료공학부 교수) 03. 공부의 나쁜 습관부터 없애라_김경일(아주대 인지심리학과 교수) 04. ‘공부’가 곧 ‘시험’이라는 생각 벗어나기_최재천(이화여대 에코과학부 석좌교수) 05. 공부와 마음의 상관관계_노규식(두뇌교육 전문가) #심플한 인터뷰 노트 : 초등 학습격차, 이렇게 대비하자_(w.이상학) #심플한 인터뷰 노트 : 공부 안 하는 자녀 이렇게 해야 달라진다_(w.이병훈) 에필로그. 멋진 어른으로 성장할 아이의 잠재력을 믿어주세요 국내 최고의 교육 전문가, 학부모 모두가 가장 신뢰하는 교육계 No.1 빅데이터 채널 30만「교육대기자TV」 방종임 편집장이 전하는 대한민국 유일무이 교육 로드맵 “핵심만 지켜도 아이 교육이 쉬워지고 부담은 사라집니다!” 부모로서 자녀를 키우다 보면, 자녀에 대한 불안과 걱정까지 끌어안게 된다.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 건지’, ‘학습력이 떨어지는 건 아닌지’, ‘교육 정보가 부족해서 아이에게 서툰 면이 생기는 건 아닌지’ 등등 수만 가지 걱정으로 부모 자신을 옭아맨다. 그러나 30만 채널 「교육대기자TV」 유튜브 진행자이자 조선일보 교육섹션 전문기자로서 17년간 활약해온 방종임 편집장은, 수많은 교육 전문가들이 ‘부모의 걱정을 걱정한다’고 말한다. 부모가 자녀를 걱정하고 불안감을 가질수록 아이는 성장의 날개를 뻗어나가기 어렵다. 이 책은 부모 스스로 걱정은 비우고, 자신만의 확고한 원칙을 채워나가기 위한 방법을 알려준다. ‘양육, 학습, 입시’에 관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전문가들이 입증한 교육의 핵심과 이를 통해 얻은 방종임 편집장만의 특별한 인사이트가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겨 있다. “부모의 자식 걱정은 당연하지 않습니다!” 걱정은 비우고 확신으로 채우는 자녀교육의 핵심 구독자 30만, 누적 조회수 2,700만 「교육대기자TV」 방종임 편집장이 제시하는 『자녀교육 절대공식』 부모로서 자녀를 키우다 보면, 자녀에 대한 불안과 걱정까지 끌어안게 된다.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 건지’, ‘학습력이 떨어지는 건 아닌지’, ‘교육 정보가 부족해서 아이에게 서툰 면이 생기는 건 아닌지’ 등등 수만 가지 걱정으로 부모 자신을 옭아매는 것이다. 그러나 ‘부모의 자식 걱정은 당연하다’는 통념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 이가 있다. 바로 30만 채널 「교육대기자TV」 유튜브 진행자이자 조선일보 교육섹션 전문기자로서 17년간 활약해온 방종임 편집장이다. 그가 만나온 국내 최고의 수많은 교육 전문가들은 실제로 ‘부모의 걱정을 걱정한다’고 말한다. 부모가 자녀에 대해 지나치게 걱정하고 뭐든지 완벽하게 채워주려 할수록, 아이는 자발적으로 성장의 날개를 뻗어나가기 어렵다. 부모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자녀의 자립을 도와주는 것인데, 부모의 ‘걱정’이 아이의 성장과 자립을 오히려 역행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이것만 알아도 당신은 이미 충분히 좋은 부모이다! 흔들리지 않는 부모를 위해 필요한 자녀교육의 원칙 방종임 편집장은 오랜 기간 교육 분야 기자로 활약하며 교육 전문가들과의 수많은 인터뷰를 통해 얻은 통찰을 이번 책 『자녀교육 절대공식』에 써냈다. 저자는 아이를 잘 키운다는 것은 누구에게나 쉬운 일은 아니며, 이 세상의 어떤 누구도 아이를 키우는 일에 완벽할 수 없다고 강조한다. 부모로서 아이의 삶을 완벽하게 채워주지 못하고 있다는 생각은, 결국 부모와 아이 모두를 불행하게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불행의 고리를 끊기 위해서 저자는 부모가 반드시 지켜야 할 ‘자녀교육의 원칙’이 있다고 말하며, 이 핵심 원칙만 지켜도 충분하다고 주장한다. 책에서 저자는 부모가 아이를 양육할 때 버려야 할 세 가지 키워드로 ‘걱정’, ‘동일화’, ‘완벽’을 꼽고, 부모로서 반드시 채워야 할 세 가지로 ‘믿음’, ‘관찰’, ‘변화’라는 키워드를 제시한다. 즉, 아이에 대한 걱정과 조급함은 접어두고, 믿음과 지속적인 관심을 자녀교육의 핵심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핵심만 지켜도 당신은 충분히 좋은 부모로서의 역할을 해내고 있다는 것이다. “자녀교육서 중 단 한 권을 읽어야 한다면 이 책을 읽을 것!” 대한민국 교육 전문가, 학부모 모두가 가장 신뢰하는 「교육대기자TV」의 명성을 그대로 살린 단 한 권의 책 평범한 삶을 살고 있든 사회적으로 성공한 삶을 살고 있든, 이와는 별개로 자녀교육에 관해서는 좀처럼 확신을 갖지 못하는 이들이 많다. 사교육을 어떻게 잘 활용해야 할지 모르겠는 부모, 우등생 엄마의 말에 자꾸 현혹되는 부모, 자녀의 진로 걱정에 잠 못 이루는 부모 등 과열된 교육 시장과 잘못된 정보, 주변 사람들의 조언 때문에 갈피를 잡지 못하는 것이다. 『자녀교육 절대공식』은 교육계 빅데이터라고 여겨지는 「교육대기자TV」 유튜브 채널의 명성을 그대로 살린 책이다.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교육 정보와 공부법의 대가 5인의 심층 인터뷰는 물론, 유튜브 채널에서 크게 화제가 되었던 영상의 주요 내용을 꼽아 ‘심플한 인터뷰 노트’로 새롭게 정리하였다. 또한 부모 스스로 지나친 걱정은 비우고, 자신만의 확고한 원칙을 채워나가기 위한 실질적인 방법을 알려줄 것이다. ‘양육, 학습, 입시’에 관하여 대한민국 최고의 교육 전문가들이 입증한 교육의 핵심과 이를 통해 얻은 방종임 편집장만의 특별한 인사이트가 이 책 한 권에 모두 담겨 있다.그간 저는 수많은 명문대 학생들을 만났습니다. 그중에는 누가 봐도 뛰어난 영재도 있었습니다. 분명히 다른 사람이 따라 할 수 없는 유형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절대다수는 공부에 대한 자기 나름의 확고한 마음가짐을 가지고 있는 평범한 학생이었습니다. 다만 공부를 즐겼거나 간절히 생각했거나 왜 해야 하는지 명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이들은 모두 공부에 대한 감정이 긍정적이라는 공통점이 있었습니다. 그렇기에 공부를 할 때 누군가를 탓하거나 억지로 하지 않았습니다.--- 「좋은 학군에 대한 열망보다 더 중요한 것」 중에서 이 세상의 그 어떤 부모도 아이를 키우는 일에 완벽할 수 없습니다. 누구나 부모로서 실수하고 시행착오도 겪죠. 아이 역시 그렇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것이 자연스럽고 당연한 과정이라는 것입니다. 이를 인정할 때 완벽이라는 부담에서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과정을 그 자체로 즐길 수 있습니다.--- 「아이의 삶을 완벽하게 채워줄 수 있을까」 중에서 저는 아이를 키울 때 부모의 교육관이나 교육 철학이 무엇이냐보다 그것이 일치하는지가 더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아빠와 엄마의 양육철학, 교육 철학이 일치해야 한다는 의미죠. 일관성은 그 무엇보다 중요합니다. 아빠와 함께 있을 때는 허용되는 일이 엄마와 함께 있을 때 금지된다면 아이는 내적으로 갈등을 겪게 됩니다. 거기다가 부모가 혼까지 내면 아이는 부모의 눈치를 살피고, 결국 모든 행동을 의식하게 됩니다.--- 「부모의 욕심으로 ‘일관성’을 놓쳐서는 안 된다」 중에서
봄의 정치
창비 / 고영민 (지은이) / 2019.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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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소설,일반고영민 (지은이)
창비시선 435권. 세상을 바라보는 온유한 시선과 유쾌한 발상이 돋보이는 순박한 시편들로 개성적인 서정의 세계를 펼쳐온 고영민 시인의 시집. 2002년 「문학사상」 신인상으로 등단한 시인은 그동안 서정시의 다채로운 변주를 보여주며 17년간 꾸준히 시작 활동을 해왔다. 따뜻함과 삶의 비애를 동시에 느끼게 하는 그의 시는 다양한 감흥을 불러일으키는데, 특히 일상적인 소재에 곁들인 유머와 해학은 독보적이라 할 만하다. 삶의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친근한 언어로 정통 서정시 문법에 가장 충실한 시를 쓴다는 평가를 받는 시인은, 그간 지리산문학상(2012)과 박재삼문학상(2016)을 수상하면서 시단의 주목을 받았다. 박재삼문학상 수상작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다섯번째 시집이다. "생의 활력이 아니라 죽음의 그림자가 오롯한"(안지영, 해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기존의 섬세한 시어와 결 고운 서정성을 간직하면서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과 사물의 존재론에 대한 깊은 사유를 보여준다. 표제작 '봄의 정치'를 비롯하여 총 66편의 시를 4부에 나누어 실었다.제1부 철심 적막 나이 든 개 딸기 봄의 정치 시인 앞 편육 밀밭 속의 개 내가 보는 네가 나를 보고 있다면 흰 토끼 일곱마리는 연안 네트 저녁의 눈빛 내가 어렸을 적에 망(望) 만두꽃 제2부 아지랑이 무화과 폐문 목련 두부 밖 꽃눈 은행나무 사거리 어제보다 나은 사육제 긴 호스 닭의 입구 조약돌 입속의 물고기 슈퍼문 여름비 한단 고독 제3부 아무도 없는 현관에 불이 켜지는 이유 웃으면서 이별을 매화꽃 둘레 옥상 느시 복숭아와 사귀다 밤의 기억 베고니아 송편 톱밥 꽃게 어항 얼굴에 남은 베개 자국 복자기나무에 물이 들다 소녀 엉겅퀴 제4부 깊이 가난의 증명 지퍼 저녁으로 목단 풀을 벨 때 두엄 붉은 입술 상류 튜브 순한 개 액자 조숙 불 냄새 꽃의 얼굴을 하고 자두 국도변 옥수수밭 물의 목수 해설|안지영 시인의 말“봄이 온다는 것만으로 세상이 나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소멸하는 모든 것들을 따뜻하게 끌어안는 두 손 세상을 바라보는 온유한 시선과 유쾌한 발상이 돋보이는 순박한 시편들로 개성적인 서정의 세계를 펼쳐온 고영민 시인의 신작 시집 『봄의 정치』가 출간되었다. 2002년 『문학사상』 신인상으로 등단한 시인은 그동안 서정시의 다채로운 변주를 보여주며 17년간 꾸준히 시작 활동을 해왔다. 따뜻함과 삶의 비애를 동시에 느끼게 하는 그의 시는 다양한 감흥을 불러일으키는데, 특히 일상적인 소재에 곁들인 유머와 해학은 독보적이라 할 만하다. 삶의 체험에서 우러나오는 친근한 언어로 정통 서정시 문법에 가장 충실한 시를 쓴다는 평가를 받는 시인은, 그간 지리산문학상(2012)과 박재삼문학상(2016)을 수상하면서 시단의 주목을 받았다. 『봄의 정치』는 박재삼문학상 수상작 『구구』 이후 4년 만에 선보이는 다섯번째 시집이다. “생의 활력이 아니라 죽음의 그림자가 오롯한”(안지영, 해설) 이번 시집에서 시인은 기존의 섬세한 시어와 결 고운 서정성을 간직하면서 삶과 죽음에 대한 성찰과 사물의 존재론에 대한 깊은 사유를 보여준다. 표제작 「봄의 정치」를 비롯하여 총 66편의 시를 4부에 나누어 실었다. 낮은 자세로, 공손한 마음으로 사소한 일상을 품어안는 시 평범한 일상 속에서 비범한 생명의 새로운 경지를 발견해내는 시인은 “어떤 속삭임도/들을 수 있는 귀”와 “아주 멀리까지 볼 수 있는 눈”(「내가 어렸을 적에」)으로 사물의 내면을 깊이 파고들어간다. 일상의 소재들을 마음껏 부리면서, 보이는 것과 보이지 않는 것, 의미와 무의미의 내밀한 관계를 안과 밖으로 변주하면서 “안에서/밖을 만드는”(「밀밭 속의 개」) 시적 사건들을 포착해낸다. 더불어 시인은 “액자를 떼어내고 나서야 액자가 걸렸었다는 것이 더 뚜렷해지는”(「액자」) 이치를 깨달으며, 부재로 인해 존재가 드러나는 삶의 역설적인 풍경을 깊은 통찰력으로 응시한다. 시인은 생명에 대한 사랑과 연민으로 사소한 것들에 의미를 부여하며 소멸되어가는 존재들에게 온기를 불어넣는다. 마치 “입속에 새끼를 넣어 키우는/물고기”(「입속의 물고기」)같이. 낮은 자세로 다가가 사물에 눈을 맞추고 그들의 이야기를 들어주면서 “끝내 아무것도/움켜쥐지 못한”(「조약돌」) 존재들을 오래도록 바라본다. 공손한 마음으로 사물의 본성을 일깨우며, 쓸쓸하게 저물어가는 생의 뒷면을 따듯하게 품어안는다. 고영민 시인과의 짧은 인터뷰 (질의: 편집자) ―4년 만의 신작 시집인데, 소회를 듣고 싶습니다. 그냥 담담합니다. 목수가 집의 주인이 아니듯 시인도 시집의 주인은 아닐 거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집을 짓고 나면 목수가 연장을 챙겨 그 집을 떠나듯 시인도 마찬가지일 것입니다. 저는 벌써 이번 신작 시집으로부터 아주 멀리 떠나왔다는 느낌입니다. 얼마 전 새벽녘에 일어나 이번 시집의 원고를 처음부터 끝까지 한편 한편 읽으며 잠깐 울었습니다. 일종의 해원(解冤)이었습니다. ―그간 17년이라는 결코 짧지 않은 시간 동안 시를 써오셨습니다. 시를 쓰게 하는 원동력은 무엇인가요? 소설가 이승우가 『사랑의 생애』에서 “사랑을 하는 사람은 사랑의 숙주”라고 말했듯, 시를 쓰는 사람은 시의 숙주입니다. 시는 시를 쓰기로 작정한 사람의 내부에서 생(生)을 시작합니다. 사람이 시 속으로 들어가는 것이 아니라 시가 사람 속으로 들어옵니다. 시가 들어와 사는 것입니다. 숙주가 기생체를 선택하는 것이 아니라 기생체가 숙주를 선택하는 이치입니다. 이때 내가 할 수 있는 것은 내 안의 시가 잘 살 수 있도록 끊임없이 시적인 상태를 만드는 것입니다. ―‘시인의 말’을 보면, 이번 시집을 엮으면서 어머니의 죽음을 겪게 되었다고 하셨습니다. 어떤 마음으로 시집을 끝까지 완성했는지 여쭤보고 싶었습니다. 조금 더 슬퍼지고 조금 더 쓸쓸해졌다는 생각을 합니다. 제가 가장 잘하는 것 중의 하나가 무언가에 대해 또렷이, 그리고 아주 오래 기억하는 것입니다. 때론 이것이 나를 끔찍하게 만들기도 하지만, 기억들이 결국 나를 이루는 것이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제가 어머니와 함께했던 시간을 전부 기억하는 것은 불가능합니다. 하지만 다행히도 나는 어머니와 함께했던 어떤 기억들을 아주 또렷이 기억하고 있으며, 오래 기억하게 될 것입니다. ―이번 시집에서 가장 얘기하고 싶었던 주제는 무엇인가요? 삶과 죽음에 대한 얘기를 하고 싶었습니다. 원초적인 질문이죠. 제 시의 많은 부분은 울음에 집중하고 있습니다. 떠나고 떠날 일들에 대한 쓸쓸함, 생에 대한 근원적 비애, 생명을 가진 것들에 대한 연민을 얘기하고 싶어서일 것입니다. ―특히 애착이 가는 작품이 있다면 말씀해주세요. 「얼굴에 남은 베개 자국」이라는 시입니다. 사는 것이 얼굴에 남은 베개 자국 같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젊은 시절엔 살에 탄력이 있어 자국들이 금세 지워졌는데, 나이가 들면서 점점 탄력을 잃어 시간이 한참 지나도 몸에 새겨진 자국들이 쉽게 지워지지가 않더라고요. 퇴근하고 양말을 벗으면 양말 자국이 오래 남고, 수영을 하고 나면 반나절이 지나도 물안경 자국이 그대로 남아 있기도 합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어떠한가요? 특별한 계획은 없습니다. 저는 뭘 써야겠다고 생각하지도 않고, 뭘 써야 할지도 솔직히 모르겠습니다. 시간이 흘러 원고가 모아지면 그걸 또 주섬주섬 묶고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그러면서 ‘내가 왜 이 짓거리를 또 하고 있나’ 혼자 중얼거리겠지요.봄이 오는 걸 보면세상이 나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봄이 온다는 것만으로 세상이 나아지고 있다는생각이 든다밤은 짧아지고 낮은 길어졌다얼음이 풀린다나는 몸을 움츠리지 않고떨지도 않고 걷는다자꾸 밖으로 나가고 싶은 것만으로도세상이 나아지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봄의 정치」 부분 꽃은 시인 앞에 와서 핀다꿀벌은 시인 앞에 와서 날갯짓한다잎새는 시인 앞에 와서 지고군인은 시인 앞에 와서 담배를 꺼내 문다흰 고양이는 죽는다시인 앞에 와서연인들은 시인 앞에 와서 입을 맞춘다아이들은 시인 앞에 와서 뛰놀며노인은 시인 앞에 와서 운다 ―「시인 앞」 부분 뒤에서 누가 당신을 부른다면당신은 어느 쪽으로 돌아보나요왼쪽인가요오른쪽인가요당신이 돌아본 왼쪽은 어느 쪽인가요당신이 돌아본 오른쪽은어느 쪽인가요그 둘 사이는 얼마나 먼가요 ―「은행나무 사거리」 부분
주황은 고통, 파랑은 광기
문학동네 / 질 D. 블록, 리 차일드, 니컬러스 크리스토퍼, 마이클 코널리, 제프리 디버, 조 R. 랜스데일, 게일 레빈, 워런 무어, 데이비드 모렐, 조이스 캐롤 오츠, 토머스 플럭, S. / 2019.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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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질 D. 블록, 리 차일드, 니컬러스 크리스토퍼, 마이클 코널리, 제프리 디버, 조 R. 랜스데일, 게일 레빈, 워런 무어, 데이비드 모렐, 조이스 캐롤 오츠, 토머스 플럭, S.
미국의 유명 하드보일드 작가 로런스 블록은 몇 년 전 기발한 아이디어를 하나 떠올리고, 스티븐 킹과 조이스 캐럴 오츠를 비롯해 일군의 걸출한 작가들을 아주 매력적인 문학 프로젝트에 초청했다. 화가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을 하나씩 선택해, 그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단편소설을 써내는 것이었다. 기획자와 참여자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이 탁월한 기획은 2016년 한 권의 책이 되어 세상에 나왔고, 모든 단편이 최상급인 훌륭한 소설집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언론과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이듬해인 2017년, 한국에서도 ‘빛 혹은 그림자’라는 제목으로 번역본이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전작의 성공으로 인해 높아진 기대치와 부담감을 짊어지고 씨름하던 그는 고심 끝에 단편집의 규칙을 약간 변경하기로 했다. 이번에는 화가 한 명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이야기를 엮는 대신, 참여 작가들이 각자 원하는 예술가의 작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리고 『빛 혹은 그림자』에 참여했던 쟁쟁한 작가들 모두에게 조심스럽게 청탁 메일을 보냈다. 그중 몇 명이라도 수락해준다면 다행이라는 심정이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초대를 받은 대부분이 두번째 초청을 흔쾌히 수락했고, 피치 못할 사정으로 불참하게 된 이들을 대신해 네 명의 새롭고 개성 있는 작가들이 합류했다.서문 … 7 안전 수칙 × 질 D. 블록 … 17 피에르, 뤼시앵 그리고 나 × 리 차일드 … 43 부채를 든 소녀 × 니컬러스 크리스토퍼 … 59 세번째 패널 × 마이클 코널리 … 87 의미 있는 발견 × 제프리 디버 … 105 이발사 찰리 × 조 R. 랜스데일 … 131 조지아 오키프의 꽃 이후 × 게일 레빈 … 165 암푸르단 × 워런 무어 … 181 주황은 고통, 파랑은 광기 × 데이비드 모렐 … 197 아름다운 날들 × 조이스 캐럴 오츠 … 253 인류에게 수치심을 안기기 위해 우물에서 나오는 진실 × 토머스 플럭 … 287 홍파 × S. J. 로전 … 325 생각하는 사람들 × 크리스틴 캐스린 러시 … 337 가스등 × 조너선 샌틀로퍼 … 383 태양의 혈흔 × 저스틴 스콧 … 417 대도시 × 세라 와인먼 … 443 다비드를 찾아서 × 로런스 블록 … 471 그림 허가 … 497 옮긴이의 말 … 501다시 한번, 형태와 색으로 빚어진 예술이 삶과 영혼을 가진 찬란한 이야기가 된다! ★ 브램 스토커 상 수상작 「주황은 고통, 파랑은 광기」 수록 ★ 고대 동굴벽화부터 미켈란젤로, 고갱, 고흐, 르누아르, 마그리트와 달리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17편의 어둡고 기묘하고 매혹적인 이야기들 미국의 유명 하드보일드 작가 로런스 블록은 몇 년 전 기발한 아이디어를 하나 떠올리고, 스티븐 킹과 조이스 캐럴 오츠를 비롯해 일군의 걸출한 작가들을 아주 매력적인 문학 프로젝트에 초청했다. 화가 에드워드 호퍼의 그림을 하나씩 선택해, 그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단편소설을 써내는 것이었다. 기획자와 참여자의 마음을 단숨에 사로잡은 이 탁월한 기획은 2016년 한 권의 책이 되어 세상에 나왔고, 모든 단편이 최상급인 훌륭한 소설집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언론과 독자들로부터 뜨거운 반응을 이끌어냈다. 그리고 이듬해인 2017년, 한국에서도 ‘빛 혹은 그림자’라는 제목으로 번역본이 출간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다. 하지만 그 눈부신 성공을 채 다 만끽하기도 전에, 이 기획의 책임자 로런스 블록의 마음에는 고민의 그늘이 드리웠다. ‘그렇다면 앙코르로는 무엇을 준비해야 할까?’ 전작의 성공으로 인해 높아진 기대치와 부담감을 짊어지고 씨름하던 그는 고심 끝에 단편집의 규칙을 약간 변경하기로 했다. 이번에는 화가 한 명의 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이야기를 엮는 대신, 참여 작가들이 각자 원하는 예술가의 작품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그리고 『빛 혹은 그림자』에 참여했던 쟁쟁한 작가들 모두에게 조심스럽게 청탁 메일을 보냈다. 그중 몇 명이라도 수락해준다면 다행이라는 심정이었다. 그런데 놀랍게도 초대를 받은 대부분이 두번째 초청을 흔쾌히 수락했고, 피치 못할 사정으로 불참하게 된 이들을 대신해 네 명의 새롭고 개성 있는 작가들이 합류했다. 그렇게 조이스 캐럴 오츠, 리 차일드, 마이클 코널리, 제프리 디버, 데이비드 모렐을 포함해 재능 넘치는 이야기꾼 열일곱 명의 작품으로 구성된 소설집 『주황은 고통, 파랑은 광기』의 막이 올랐다. 미술작품을 재료로 최고의 소설가들이 차려낸 예술적 만찬 예술작품의 선정에 제한을 두지 않은 덕에, 다양한 형식의 다채로운 작품들이 책에 실린 매혹적이고 흥미진진하며 때로는 오싹하고 긴장감 넘치는 이야기들에 영감을 주었다. 각각의 작가들은 이러한 자유로운 규칙을 날개삼아 기발하고 거침없는 상상력을 펼치며 저마다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이야기를 완성했다. 그리하여 선사시대 동굴벽화부터 고흐, 고갱, 르누아르, 마그리트, 달리와 같은 유명 화가들의 그림을 비롯해 미켈란젤로와 로댕의 조각에 이르기까지 서로 다른 시대에, 서로 다른 재료와 색채와 스타일로 빚어진 미술작품들이 소설이라는 또다른 예술을 통해 새로운 목소리와 생명을 얻게 되었다. 또한 전작과 마찬가지로 이번에도 작가들에게 이야기의 요람이 되어준 작품들이 컬러 도판으로 수록되어, 소설을 더욱 생생하고 실감나게 감상할 수 있다. 『주황은 고통, 파랑은 광기』는 다시 한번 다양한 취향과 기호를 만족시킬, 우아하고 영리하며 맛깔스러운 단편집이다. 예술, 지금 여기의 시간 속에서 새롭게 태어나다 대다수가 미스터리와 범죄 소설의 성격을 띠고 있는 이번 소설집의 한 가지 특징은, 다수의 작가들이 미술작품의 풍경을 간접적으로 차용하는 대신 실제 작품과 예술가를 소설 속으로 적극 끌어들였다는 것이다. 허구적인 상상과 역사적인 사실의 결합은 단단한 현실에 균열을 일으켜, 그 위에 발을 딛고 있는 독자들을 가상의 세계로 즐겁게 추락시킨다. 리 차일드는 오귀스트 르누아르가 사망한 해에 부정한 방법으로 그의 정물화 〈국화꽃다발〉을 손에 넣은 한 사기꾼의 회고를 그린다(「피에르, 뤼시앵 그리고 나」). 니컬러스 크리스토퍼는 폴 고갱이 세상을 떠나기 일 년 전에 완성한 〈부채를 든 소녀〉에 담긴 아름답고 슬픈 사연을 상상력을 발휘해 재구성한다. 극중에 등장하는 프랑스 아를의 ‘노란 집’은 실제로 고갱과 그의 친구 빈센트 반 고흐가 함께 머물렀던 곳이다(「부채를 든 소녀」). 범죄소설의 대가 마이클 코널리의 「세번째 패널」은 15세기의 화가 히로니뮈스 보스의 대표작인 〈세속적인 쾌락의 동산〉을 모티프로 한 살인 사건에 대한 이야기다. 짧지만 강렬한 이 작품에서 독자들은 기괴한 사건으로 인해 미궁에 빠진 두 형사와 함께 전혀 예상치 못한 결말을 마주하게 된다. 세라 와인먼의 「대도시」에서 주인공은 애인의 집에 걸려 있는 누드화의 모델이 오래전 세상을 떠난 자신의 어머니임을 알아보고, 그 그림을 차지하려는 과정에서 어머니와 화가의 관계를 알게 된다. 한국어 번역본의 표제작이자 브램 스토커 상 수상작인 데이비드 모렐의 「주황은 고통, 파랑은 광기」는 역사상 가장 유명한 화가 중 한 명인 반 고흐를 아주 기발한 방식으로 소설 속에 되살려낸다. 고흐를 모델로 한 것이 분명한 가상의 인상파 화가 ‘반 도른’의 그림 속에 숨겨진 비밀을 파헤치는 여정을 그린 이 작품은, 처음부터 끝까지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하는 창의적이고 영리한 수작이다. 예술, 인간을 들여다보다 어떤 단편에서는 미술작품이 등장인물의 심리적 풍경을 대변하는 경우도 있다. 워런 무어는 살바도르 달리가 그린 〈전혀 아무것도 찾지 않는 암푸르단의 약사〉의 황량한 풍경을 단편 속 주인공의 공허한 심리를 반영하는 장치로 사용한다(「암푸르단」). 한 장소에 밤과 낮이 공존하는 마그리트의 유명한 그림 〈빛의 제국〉은 조너선 샌틀로퍼의 상상력을 입고, 남편에 대한 의심으로 파괴되어가는 여성의 심리를 묘사한 지극히 주관적인 풍경화가 된다(「가스등」). 조이스 캐럴 오츠는 화가의 화려한 명성이 아닌 추문을 바탕으로 이번 소설집에서 가장 어둡고 기이하면서도 작가의 인장이 뚜렷한 문제작을 완성했다. 아동을 성적으로 대상화했다는 비판을 받는 화가 발튀스의 〈아름다운 날들〉을 모티프로 삼은 이 단편은 그림 속에 갇혀버린 소녀의 목소리로 현실의 그늘과 예술의 그늘을 동시에 드러낸다. 오츠의 작품 속에서 현실과 예술은 서로를 반영하고 투영하며 경계를 확장하다가 마침내 하나가 된다. 그 세계에서 예술은 삶을 고양시키는 찬란한 빛이 될 수도 있지만, 반대로 삶을 망가뜨리고 상처를 헤집는 어둠이 될 수도 있다(「아름다운 날들」). 예술, 시대와 형식을 뛰어넘다 회화가 아닌 다른 형태의 미술작품을 선택한 작가들도 눈에 띈다. 제프리 디버는 선사시대의 ‘동굴벽화’를 선택했다. 추락하는 명성을 되찾기 위해 필사적으로 노력하는 어느 고고학자 부부의 이야기를 다룬 「의미 있는 발견」은 라스코동굴벽화를 활용해 작품 속 인물들과 독자를 한 치 앞도 보이지 않는 컴컴한 동굴 속으로 밀어넣는다. 크리스틴 캐스린 러시와 로런스 블록은 역사상 가장 유명한 조각 두 점에서 영감을 얻었다. 『빛 혹은 그림자』에 크리스 넬스콧이라는 필명으로 단편을 기고했던 크리스틴 캐스린 러시의 「생각하는 사람들」은 1970년 오귀스트 로댕의 〈생각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일어난 실제 테러 사건에 바탕을 두고 있다. 끝내 공식적인 범인이 밝혀지지 않은 이 사건의 뒷이야기가 사십여 년의 시간을 오가며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 로런스 블록의 「다비드를 찾아서」에는 작가가 창조한 유명한 캐릭터 중 하나인 매슈 스커더가 등장한다. 전직 형사인 그는 은퇴한 후 아내와 함께 이탈리아 피렌체를 여행하던 중 이십오 년 전 자신이 체포했던 범죄자와 마주친다. 이제 노인이 된 그 범죄자는 과거에 자신이 저지른 끔찍한 범죄가 미켈란젤로의 〈다비드〉 조각상과 관련이 있음을 털어놓는다. 예술, 영원히 완성되지 않는 미완의 미학 예술은 어느 시점에서 ‘완성’되는 것일까? 마지막 붓질이 끝나는 순간, 혹은 작가의 펜이 종이를 떠나는 순간이라고 답할 수도 있을 것이다. 혹은 작품이 미술관에 전시되는 순간, 책의 형태로 출간되는 순간이라고 답할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수십 년, 수백 년 전에 예술가의 손을 떠난 작품이 지금 여기, 완전히 다른 시대에 새로운 공기를 호흡하며 새로운 사람들에게 영감을 줄 수 있다는 사실을 떠올리면, 예술은 영원히 완성되지 않기 때문에 영원한 것일지도 모른다. 바로 그 미완성성이 예술을 위대한 것으로 만드는지도 모른다. 소설가가 미술작품과 치열하게 대화하며 써낸 『주황은 고통, 파랑은 광기』의 이야기들은 예술에 생기를 부여하는 가장 적극적인 관람 행위이자, 그 자체로 또다른 예술이다. 그리고 이 책에 담긴 이야기들의 삶은 바로 지금부터 시작된다. 그 삶에 의미를 부여하는 일은 오롯이 우리 독자들의 몫이다. ▶ 소설가 × 미술작품 질 D. 블록 × 모든 안전 수칙을 명심할 것, 아트 프람 〈엘러리 퀸 미스터리 매거진〉에 작품을 게재한 작가이자 변호사. 자신의 아파트에 걸려 있는 아트 프람의 작품에 영감을 받아 이번 단편을 집필했다. 리 차일드 × 국화꽃다발, 오귀스트 르누아르 1997년 발표한 첫 소설 『추적자』가 전 세계적인 성공을 거둔 후 잭 리처를 주인공으로 한 시리즈를 쓰고 있다. 그의 작품은 톰 크루즈 주연의 영화로도 만들어졌다. 니컬러스 크리스토퍼 × 부채를 든 소녀, 폴 고갱 소설가이자 시인이자 비평가. 『솔로이스트』 『베로니카』를 비롯해 여섯 편의 장편소설과 아홉 권의 시집, 한 권의 비소설과 한 권의 동화책을 펴냈다. 마이클 코널리 × 세속적인 쾌락의 동산, 히로니뮈스 보스 로스앤젤레스 경찰국의 해리 보슈 형사를 주인공으로 한 다수의 소설을 썼다. 해리의 본명이기도 한 히로니뮈스의 작품이 이번 단편에 영감을 주었다. 제프리 디버 × 라스코동굴벽화 세계적인 베스트셀러 작가. 그의 작품은 백오십 개국에 팔렸고 스물다섯 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본 컬렉터』를 비롯해 여러 작품이 영화화되었다. 조 R. 랜스데일 × 머리 깎기, 노먼 록웰 에드거상 수상 작가이자 브램 스토커 상을 열 차례 수상한 소설가. 마흔다섯 편이 넘는 장편소설을 썼으며 영화 〈콜드 인 줄라이〉의 원작자다. 게일 레빈 × 붉은 칸나, 조지아 오키프 화가의 전기와 미술사 서적, 그리고 소설을 쓴다. 전시회를 기획하며 자신의 작품을 전시하기도 한다. 뉴욕시립대 대학원과 버룩 칼리지에서 미술사, 미국학, 여성학을 가르치고 있다. 워런 무어 × 전혀 아무것도 찾지 않는 암푸르단의 약사, 살바도르 달리 뉴베리 칼리지의 영문학 교수. 장편소설 『부서진 유리의 왈츠』를 발표했고, 『빛 혹은 그림자』에 실린 「밤의 사무실」을 비롯해 여러 편의 단편소설을 집필했다. 데이비드 모렐 × 사이프러스, 빈센트 반 고흐 람보 시리즈의 원작자. 아이오와대학 영문학과 교수로 재직했으며, 브램 스토커 상을 세 차례 수상했고, 국제 스릴러 작가협회에서 수여하는 스릴러 마스터 상을 받았다. 조이스 캐럴 오츠 × 아름다운 날들, 발튀스 미국의 가장 위대한 동시대 작가 중 한 명. 1959년 데뷔한 이래 오십 편이 넘는 장편소설과 수많은 단편, 시, 논픽션 등을 발표했다. 오 헨리 상, 전미도서상, 브램 스토커 상 등을 수상했으며 유력한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되고 있다. 토머스 플럭 × 우물에서 나오는 진실, 장 레옹 제롬 웨이터와 부두 노동자, 미술관 청소부로 일한 경력이 있는 소설가. 범죄 스릴러 『배드 보이 부기』와 액션 모험물인 『치욕의 검』 등을 집필했다. S. J. 로전 × 가나가와 해변의 높은 파도 아래, 가쓰시카 호쿠사이 열세 권의 장편소설과 오십 편 이상의 단편소설을 발표한 소설가로 에드거상, 샤머스상, 앤서니상, 네로상, 매커비티상 등을 수상했다. 크리스틴 캐스린 러시 × 생각하는 사람, 오귀스트 로댕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로 SF, 미스터리, 판타지 등 장르를 넘나들며 글을 쓴다. 휴고상을 비롯해 다수의 상을 수상했으며, 크리스 넬스콧이라는 필명으로 미스터리 시리즈를 집필중이다. 조너선 샌틀로퍼 × 빛의 제국, 르네 마그리트 베스트셀러인 『데스 아티스트』와 네로상 수상작 『공포의 해부학』을 집필한 작가. 메트로폴리탄미술관, 시카고 미술협회, 뉴어크박물관에 작품이 소장된 유명한 화가이기도 하다 저스틴 스콧 × PH - 129, 클리퍼드 스틸 서른일곱 권의 스릴러, 미스터리, 해양소설을 쓴 작가. 그의 작품은 에드거상 최우수 데뷔작 및 최우수 단편 후보에 올랐다. 세라 와인먼 × 작업실의 누드, 릴리어스 토런스 뉴턴 저널리스트이자 편집자이며 범죄소설 전문가. 『여성 범죄소설 작가 선집』과 『불안한 딸들, 뒤틀린 아내들』을 편집했으며, 〈엘러리 퀸 미스터리 매거진〉과 여러 선집에 소설이 실렸다. 로런스 블록 × 다비드, 미켈란젤로 부오나로티 하드보일드 작가이자 이 책의 기획·편집자. 수십 년에 걸쳐 매슈 스커더 시리즈, 버니 로덴바 시리즈 등을 발표해왔으며 앤서니상, 에드거상 등을 수차례 받았다. 2016년에 출간된 『빛 혹은 그림자』를 시작으로 미술작품에서 영감을 받은 다양한 작가들의 단편소설을 엮어 소설집을 펴내고 있다.앰퍼샌드가 뜻하는 ‘그리고’라는 접속사는 무엇이든 얘기하는 사람이, 생각하는 사람이 결합하기로 마음먹은 두 대상 사이에 위치하는 것이었다. 그리고 앨런의 일상에 존재하는 접속사는 하루 위에 또다른 하루가 얹어지는 것일 뿐이었으니 이곳에서, 이 일상에서 마침표는 별 의미가 없게 느껴졌다. 이곳 주민의 일상은 하루하루 이어지는 날들이 말줄임표가 되다가 어느 날 저마다 문장의 끝에 다다를 따름이었다. _「암푸르단」 “생각이 덫이 될 수 있어요. 그게 고문이 될 수 있어요.” _「주황은 고통, 파랑은 광기」 어머니는 여동생과 내 팔을 잡아당기며 웅장한 계단을 올라가 어머니도 명확히 알지 못하는 것?예술이 주는 위안, 예술의 비인간성, 예술로의 도피?을 찾으려고 했어요. 상처를 치료하는 능력으로, 또는 상처를 찢어서 더 큰 고통을 야기하는 능력으로 우리를 어리둥절하게 만드는 예술이라는 수수께끼. _「아름다운 날들」
성난 코끼리 다루기
페스트북 / 임선호 (지은이) / 2024.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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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스트북소설,일반임선호 (지은이)
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사회적인 것이라는 말이 있다. 임선호 작가의 글은 개인의 이야기로 시작했으되 결국은 사회 전반으로 인식이 확장되며, 이 둘이 분리될 수 있는 존재가 아님을 시사한다. 생각해 보면 당연한 이치다. 개인과 사회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또 여러 맥락에서 얽혀있기 때문이다. 이는 삶을 살아가며 마주하게 되는 두 삶의 시선, 거시와 미시세계를 오가는 프레임이라 할 수 있다. 생각을 확장하여 대한민국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적어도 일상 안에서 중심을 잡고 나아가려면 그의 말에 귀를 기울여 보자. 저자의 깊이 있는 인사이트와 타인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다.들어가는 장 프롤로그 - 위기의 인식 - 갈등을 넘어 대안을 찾아서 감각의 오류들 사색의 장 절대성과 상대성 직선과 원 원심력과 구심력 균형, 형평, 공평, 그리고 공정 자기다움 찾기 방황의 장 고독한 청춘, 청춘의 고독 맹자의 고자장 대기만성과 강태공의 고사 사랑과 지복 속 모습이 아름다운 사람 도전의 장 새마을호의 탈선과 세월호 새로운 시도와 관행 깨기 일의 정석을 논한다 공무원과 부정 아이의 노동과 지게, 계단 마음의 장 뽑기, 마음과 풀 거울과 인격 활자의 춤사위 노랫말이 삶에 들어왔다 나눔과 봉사활동 관계의 장 남에게 충고하듯 나를 살펴라 마음이 주는 관계 변화 가해와 용서, 선생 평화, 반군과 시장 먹는 것에 진심인 사람들 인생의 장 운명과 자유의지 삶의 최고순간 삶과 죽음 인간의 품성과 서유기 최고, 최악의 선택 전환의 장 억지로 돈을 좇지 마라 가지 않은 길, 기본소득제 사회시스템을 바꿔야! 조선 관료제와 교훈 외국어 조기 교육 이유 지식의 장 아는 것만큼 보인다 프로의 한계 150원(5페소)의 명분 전제조건 논리적 사고의 함정 조화의 장 물의 성질 성인과 영웅 방향성을 넘어 삶은 운전이다 종교와 정치 한국 사회의 발전과 변화 한국 사회의 변동과정 농업사회의 특징 산업사회의 특징 지식정보사회의 특징 4차 산업혁명 사회의 특징 사회변동과 한국인의 가치관 몇 년밖에 안 되었어! 미래의 장 순환으로 본 미래예측 행동예측과 습관 바꾸기 비빔밥과 대한민국 문화강국 대한민국 대한민국의 미래 역할의 장 민주적· 주체적 인간의 탄생 민주주의와 권위주의 정부 역할의 중요성 선장의 지위와 역할 흥부의 아내와 공무원 자연의 장 어머니와 자두나무 숲이 다투다 그린벨트와 민둥산 사계절의 은혜 스스로 일어서는 자연 생명의 장 볼 수 있는 것, 볼 수 없는 것 현명함에 대하여 자연과 인간, 생물학적 다양성 불타는 지구, 꿀벌의 사라짐 문명위기와 채식 숙고의 장 말과 글, 행동 이론과 현실 모로 가도 서울만 가면 된다 과학만능주의와 유사과학 부끄러움, 몰염치 실천의 장 새롭게 바라보기 목표 바로 보기 성난 코끼리 다루기 무엇이 옳은가? 무엇을 할 것인가? 마무리의 장 에필로그 참고문헌 작가 인터뷰가장 개인적인 것이 가장 사회적인 것이라는 말이 있다. 임선호 작가의 글은 개인의 이야기로 시작했으되 결국은 사회 전반으로 인식이 확장되며, 이 둘이 분리될 수 있는 존재가 아님을 시사한다. 생각해 보면 당연한 이치다. 개인과 사회는 서로 영향을 주고받으며, 또 여러 맥락에서 얽혀있기 때문이다. 이는 삶을 살아가며 마주하게 되는 두 삶의 시선, 거시와 미시세계를 오가는 프레임이라 할 수 있다. 생각을 확장하여 대한민국 사회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이 된다면, 적어도 일상 안에서 중심을 잡고 나아가려면 그의 말에 귀를 기울여 보자. 저자의 깊이 있는 인사이트와 타인을 향한 따뜻한 마음을 느낄 수 있는, 보기 드문 작품이다. - 페스트북 편집장직접적인 경험은 신념을 강화하여 의견을 확고하게 한다. 어느 일부분 을 인식할 때 그것은 참일 수 있지만, 일부분을 전체라고 주장하는 순간 거짓이 될 확률이 높다. 자신이 틀릴 수 있다는 생각 하나만으로도 세계는 혁명적인 변화를 맞이할 수 있다. 이 아름다운 여정에 동참하는 것은 그리 어려운 일이 아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지금 어디에 서 있는지, 왜 존재하는지 근원적인 질문을 해야 한다. 내 현존이야말로 가장 중요한 존재의 출발점이다.
로스차일드 이야기
오픈하우스 / 홍익희 (지은이) / 2021.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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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하우스소설,일반홍익희 (지은이)
미국의 노동 운동가이자 작가인 리오 휴버먼은 “역사책에는 이런저런 왕들의 야망과 정복 그리고 전쟁에 관한 이야기가 장황하게 이어지는데, 왕들의 이야기보다는 왕권 배후에 있는 진정한 힘, 곧 그 시대의 상인과 금융업자의 이야기에 지면을 할애하는 편이 훨씬 나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계 역사를 이끌어온 힘은, 왕이 아닌 상인과 금융업자에게서 나왔다는 얘기다. 실제로 세계를 뒤흔든 전환점이라 일컫는 포르투갈의 대항해, 네덜란드 중상주의 발흥, 영국의 산업혁명과 자본주의의 전개, 신대륙의 부흥, 미국의 눈부신 성장 등은 상인과 금융업자의 역사이자, 특히 유대인에 의해 시작되고 완성된 역사라는 사실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유대인 이야기』의 저자인 경제학자 홍익희는 자본주의를 탄생시키고 세계 경제를 이끌어온 유대인의 역사, 그 가운데서도 오늘날의 금융혁명을 일으키고 세계 산업을 재편한 로스차일드 가문에 주목하였다.1장 자본주의는 어떻게 탄생되었나? 1. 자본주의를 잉태한 청어 이야기 11 2. 17세기 네덜란드는 어떻게 2~3%대 저금리가 가능했을까? 31 3. 주식회사 민간 중앙은행의 탄생 비화 43 2장 영원한 금융 황제, 로스차일드 1. 로스차일드 가문의 탄생 69 2. 고화폐 상인에서 황실 대리인이 된 마이어 78 3. 로스차일드 시대의 서곡, 프랑스 대혁명과 나폴레옹의 등장 92 4. 영국으로 세력을 확장한 로스차일드 가문 105 5. 단기간에 유럽 금융계를 장악한 나탄 114 6. 마이어의 유언과 그가 남긴 다섯 화살 129 7. 로스차일드, 영국을 사다 137 8. 로스차일드, 세계 금본위제에 시동을 걸다 152 9. 산업혁명 전파의 원동력, 로스차일드의 자본 163 10. 나탄 잠들고 야콥의 시대로 174 11. 로스차일드 3대의 활약 182 12. 로스차일드 후손들 191 3장 커튼 뒤의 로스차일드 1. 로스차일드, 모건 시대를 열다 203 2. 미국 연방준비은행의 탄생 228 3. 미국 산업을 양분한 두 재벌, 모건과 록펠러 243 4. 로스차일드, 이스라엘 건국을 돕다 252 맺는 글 269로스차일드 가문은 어떻게 세계 경제를 좌우하게 되었는가 경제학자 홍익희가 주목한 로스차일드 가문의 모든 것 미국의 노동 운동가이자 작가인 리오 휴버먼은 “역사책에는 이런저런 왕들의 야망과 정복 그리고 전쟁에 관한 이야기가 장황하게 이어지는데, 왕들의 이야기보다는 왕권 배후에 있는 진정한 힘, 곧 그 시대의 상인과 금융업자의 이야기에 지면을 할애하는 편이 훨씬 나았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세계 역사를 이끌어온 힘은, 왕이 아닌 상인과 금융업자에게서 나왔다는 얘기다. 실제로 세계를 뒤흔든 전환점이라 일컫는 포르투갈의 대항해, 네덜란드 중상주의 발흥, 영국의 산업혁명과 자본주의의 전개, 신대륙의 부흥, 미국의 눈부신 성장 등은 상인과 금융업자의 역사이자, 특히 유대인에 의해 시작되고 완성된 역사라는 사실을 부정할 사람은 없을 것이다. 베스트셀러 『유대인 이야기』의 저자인 경제학자 홍익희는 자본주의를 탄생시키고 세계 경제를 이끌어온 유대인의 역사, 그 가운데서도 오늘날의 금융혁명을 일으키고 세계 산업을 재편한 로스차일드 가문에 주목하였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산업혁명이 불길처럼 번지고 금융업이 전에 없이 번성하던 시대에 탄생해 성장하고 시대를 주도했다. 지역 대부업 수준이었던 금융업을 온갖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글로벌 금융 산업으로 바꿔놓았다. 이들이 ‘금융자본주의의 창시자’로 불리는 이유다. 로스차일드 가문은 유럽 대륙을 하나의 금융권으로 묶었고, 정보를 토대로 돈을 벌었다. 정보를 통해 축적한 천문학적인 자금과 저금리로 산업혁명을 전 세계로 전파했으며, 세계 각국에 금본위제를 확장시키면서 금은 세계 통화시스템의 근간을 마련했다. 주식회사, 주식거래소, 중앙은행 등 로스차일드 가문이 이끈 자본주의의 탄생부터 오늘날까지 과정을 추적하며 가문의 역할을 살펴보는 일은, 경제 흐름을 이해하고 더 나아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을 넓힐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위기를 이용해 막대한 부를 쌓은 로스차일드 가문 “창의성은 비상시에 더 빛을 발하는 법!” 로스차일드 가문이 전하는 가치, 그 지혜를 배울 때다! 로스차일드 가문의 성장에 가장 큰 역할을 한 것은 전쟁이라 해도 무방하다. 역사적으로 전쟁이 많은 걸 바꾸어 놓았듯 금융 산업 역시 예외가 아닌데, 나폴레옹 전쟁에 휩쓸려 있던 시기에 새로운 금융 기법들이 탄생했고, 이를 주도한 이가 바로 로스차일드 가문이다. 일반적으로 상인과 금융인은 전쟁을 싫어한다. 전쟁이 일어나면 장사도 안 되고, 주식과 채권 등 자산 가격이 폭락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로스차일드 가문은 전쟁을 기회로 활용했다. 이들은 정보의 중요성을 일찍이 깨달았으며, 정보를 토대로 시장의 흐름을 정확히 읽는 데도 능했다. 전쟁 중 금 가격이 오를 것으로 판단해 과감히 금시장에 뛰어들어 금을 거의 독점하다시피 하는 성과를 이뤘고, 국채로 막대한 이익을 챙겼다. 당시 영국의 명문 재산가 대부분이 파산했는데, 오히려 로스차일드 가문은 워털루 전쟁 후 영국 최고의 채권가로서 영란은행의 공채 발행을 주도하는 실권자가 된다. 세계 금융업의 정점에 올랐을 뿐 아니라, 영국에 처음 가지고 온 자금을 17년 만에 무려 2,500배로 불린 것이다. 전쟁에서 패한 나폴레옹이 “유럽에는 오직 하나의 힘이 존재한다. 그것은 로스차일드다”라고 한탄했을 정도다. 전시에 부를 쓸어 모으는 데 탁월한 창의적 재능을 발휘한 로스차일드 가문은 이후 금융과 외환시장의 글로벌화를 통해 시장의 성격을 바꿨다. 이들은 히틀러의 출현으로 어려움을 겪고 커튼 뒤로 숨은 뒤에도 은밀하게 움직이며 세계에 자본주의와 유대주의를 전파했다. 미국의 근대 산업과 금융 발전은 이들의 작품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또한 이스라엘의 건국에도 이들의 역할이 컸다. 로스차일드 가문의 이야기는 과거의 이야기가 아니라 현재진행형의 이야기이다. 이 책은 로스차일드가 전하는 가치, 곧 ‘신뢰, 단결력, 정보의 힘, 자본의 힘, 인맥, 자선’에 대한 의미를 짚고 있다. 이들의 지혜는 위기의 시대를 살아가는 현재의 우리에게 꼭 필요한 해답이 되어줄 것이다.유대인들은 암스테르담에서 그들이 했던 방식을 토대로 영국의 금융혁명을 일사천리로 밀어붙였다. 먼저 의회로 하여금 ‘국가채무에 대한 의회의 지불 보장’을 법으로 제정토록 하였고, 이를 근거로 1694년 런던 금융가의 중심인 ‘더 시티 오브 런던’에 영란은행(잉글랜드은행)을 설립했다.영란은행은 여느 개인 기업과 마찬가지로 주식 공모를 통해 설립 자금이 마련됐다. 이때 은행 경영이 소수의 사람들에 의해 휘둘리지 않도록, 누구도 2만 파운드 이상은 청약할 수 없도록 했다. 당시 영국 왕이 요구한 돈은 120만 파운드였으나 투자자들인 런던 상인 1,286명에게서 주식 공모 형태로 거둬들인 돈은 80만 파운드에 불과했다. 그 무렵 상인이라 함은 유대인과 동의어였다. 엘리자베스 여왕 시절까지만 해도 영국은 양털 판매와 해적질이 국가의 주 수입원이었는데, 당시 양털을 수거해 수출해주던 사람이 유대인들이었다. 영국 사람들은 그들을 ‘모험상인’이라 불렀다. 당시 영국 수출의 80% 이상을 그들이 주도했다. 마이어 로스차일드의 외가 친척들은 왕실 상인들이라 살림이 넉넉했다. 외삼촌은 쾰른 대주교의 어용상인이었다. 마이어는 외삼촌 집에 살면서 처음으로 궁정 유대인들의 세상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은행에서 업무 차 그들과 직접 접촉하며 인간관계의 중요성을 배웠다. 사업을 할 때는 귀족과 부호의 돈줄을 잡아야 한다는 것을 깨달았고, 그러기 위해서는 그들의 취미와 생활, 사고방식에 맞추어야 한다는 것도 배웠다.사환에서 견습생으로, 다시 은행원으로 승진한 그는 환전 업무를 하며 희귀 동전과 옛날 화폐도 취급했다. 주된 고객은 수집광들인 귀족들이었다. (당시 유럽의 귀족들은 예술작품 또는 골동품, 옛날 화폐를 수집해 자신의 명성을 과시했다.) 마이어는 복잡한 ‘화폐 분류 체계’에 대한 지식을 요하는 업무를 하면서, 고(古)화폐에 대한 전문적 식견을 갖추게 되었다.또 그는 은행업을 랍비 학교에서 배운 탈무드적 시각으로 조망하고 종합하며 금융업의 본질을 파악하는 데 주력했다. 그는 금융업의 웬만한 기법과 수단을 다 습득했고, 일을 잘해 어린 나이임에도 주니어 파트너로 승진했다. 로스차일드 가문이 금융을 장악한 시작점은 바로 오펜하임은행이었다. 로스차일드는 20년 이상 궁정상인으로 일하며 정치적 실세들과 교분을 쌓아갔다. 관리해야 할 귀족 고객들에게는 동전과 골동품을 남보다 싸게 팔았다. 이렇게 신용이 쌓이자 1789년에는 빌헬름이 돈을 빌려주고 받은 비교적 큰 금액의 채권 할인 업무에도 참여하게 되었다. (빌헬름 마이어의 아들들은 프랑크푸르트 대형은행들을 찾아가 독일계 유대어인 이디시어로 인사를 하면서 “빌헬름 백작과 당신 은행을 연결하는 중개인으로 저희를 써 달라”고 부탁했다. 당시 독일 금융가는 배트만 브러더스, 루펠 운트 하니에르 등 프랑크푸르트 기반의 게르만계 대형은 행들이 주류를 이루고 있었다. 대형은행들은 처음에 이들을 무시했지만 이들의 열의에 조금씩 마음의 문을 열기 시작했다. 이때 부데루스가 로스차일드 가문 아들들을 은밀히 후원하면서 마침내 대형은행들이 이들을 받아들여 적은 액수나마 채권을 맡기기 시작했다.1789년 프랑스에서 혁명이 일어나 유럽 전역이 전쟁에 휩싸였는데, 이는 마이어에게 사업을 확대할 기회가 되었다. 그가 진정한 은행업이라 할 만한 사업을 시작한 것은 막내아들 야콥이 출생한 1792년 직후였다. 빌헬름 공이 그에게 새 은화 등 화폐 제작을 위임하곤 했기 때문이다. 1794년에 마이어가 헤센 주 재무부에 상당량의 은을 최적의 가격에 팔겠다고 제안할 정도로 사업이 커졌다.1795년 이전의 20년간 마이어의 세금 납부액은 대략 2천 굴덴 정도였는데, 1795년 한 해에만 그 2배가 되었으며, 그다음 해에는 1만 5천 굴덴으로 껑충 뛰었다. 이는 게토에서 가장 큰 액수였다. 하지만 이러한 변화는 앞으로 일어날 사건에 비하면 아무것도 아니었다.
음탕한 늙은이의 비망록
잔(도서출판) / 찰스 부코스키 (지은이), 공민희 (옮긴이) / 2020.10.23
14,200원 ⟶ 12,780원(10% off)

잔(도서출판)소설,일반찰스 부코스키 (지은이), 공민희 (옮긴이)
1969년 찰스 부코스키가 존 브라이언이 조그만 2층짜리 월세방에서 창간한 지하신문 《오픈 시티》에 14개월 동안 연재한 칼럼을 엮은 산문집이다. 《음탕한 늙은이의 비망록》은 술에 취해 내뱉는 음탕하고 거친 언어 뒤에 숨은 깊은 사유, 밑바닥 삶을 전전하며 깨달은 사회와 인간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 어느 작가에게서도 볼 수 없는 유머와 재치를 겸비한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찰스 부코스키 식 글쓰기의 진수를 보여 준다. 《우체국》 《호밀빵 햄 샌드위치》 《여자들》 등을 통해 국내 독자에게도 잘 알려진 작가 찰스 부코스키. 《음탕한 늙은이의 비망록》은 “애쓰지 마라(Don’t Try).”라는 유명한 묘비명을 남기고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여자와 술, 경마에 빠진 그의 분신이자 음탕한 늙은이 ‘헨리 치나스키’의 초석이 되는 산문집으로, 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작가를 읽을 예정이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책이다. ※ 페이퍼백 제본 도서입니다.서문|7 음탕한 늙은이의 비망록|11《우체국》 《팩토텀》 《여자들》 《호밀빵 햄 샌드위치》 《할리우드》 《펄프》 등 60여 권의 소설과 시집, 산문집을 출간한 아웃사이더 찰스 부코스키. 미국 주류 문단의 이단아에서 전 세계 독자들이 열광적으로 추종하는 최고의 작가가 되기까지, 그 위대한 여정의 시작. “우리 잡지에 일주일에 한 번씩 칼럼을 써 줄래?” 1969년 찰스 부코스키가 존 브라이언이 조그만 2층짜리 월세방에서 창간한 지하신문 《오픈 시티》에 14개월 동안 연재한 칼럼을 엮은 산문집이다. 《음탕한 늙은이의 비망록》은 술에 취해 내뱉는 음탕하고 거친 언어 뒤에 숨은 깊은 사유, 밑바닥 삶을 전전하며 깨달은 사회와 인간 본성에 대한 날카로운 시선, 어느 작가에게서도 볼 수 없는 유머와 재치를 겸비한 솔직하고 자유분방한 찰스 부코스키 식 글쓰기의 진수를 보여 준다. “어느 날 경마가 끝난 뒤 자리에 앉아 ‘음탕한 늙은이의 비망록’이라는 제목을 쓰고 맥주를 한 병 땄고, 알아서 글이 술술 풀렸다. (중략) 살짝 무딘 칼날로 긴장하며 조심스럽게 후벼 파지도 않았다. 그런 건 《디 애틀랜틱 먼슬리》 칼럼에서나 필요하다. 평범하고 부주의한 잡지 기사처럼 쓴 것도 아니었다. 부담감이 전혀 없었다. 그냥 창가에 앉아 맥주를 홀짝거리며 나오는 대로 썼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대로 쓰고 싶은 걸 썼다.” -《음탕한 늙은이의 비망록》 중에서 《우체국》 《호밀빵 햄 샌드위치》 《여자들》 등을 통해 국내 독자에게도 잘 알려진 작가 찰스 부코스키. 《음탕한 늙은이의 비망록》은 “애쓰지 마라(Don’t Try).”라는 유명한 묘비명을 남기고 세상을 떠나기 직전까지 여자와 술, 경마에 빠진 그의 분신이자 음탕한 늙은이 ‘헨리 치나스키’의 초석이 되는 산문집으로, 이 혁신적이고 창의적인 작가를 읽을 예정이라면 반드시 거쳐야 하는 책이다. “부코스키는 바보 행세를 하는 현대판 셀린처럼 인생의 아름다움과 공허함에 대해 본능적으로 느끼는 감정을 스스럼없이 말한다.” -《퍼블리셔스 위클리》 발표하는 작품마다 거센 비난을 받으며 주류 문단에서 철저히 외면당한 이단아, 세계적인 추종자를 낳은 작가, 한때 미국 서점에서 가장 많이 도난당한 작가, 수많은 예술가에게 영감을 불어넣은 예술가의 예술가, 찰스 부코스키. 《우체국》 《호밀빵 햄 샌드위치》 《여자들》 《헐리우드》 《위대한 작가가 되는 법》 《죽음을 주머니에 넣고》 《망할 놈의 예술을 한답시고》 《사랑은 지옥에서 온 개》 등 다수의 소설과 에세이, 산문, 시를 통해 국내에서도 확고한 독자층을 형성했고, 마침내 그 모든 작품의 초석이 된 《음탕한 늙은이의 비망록》이 국내에 처음 소개된다. “이 책에 담긴 칼럼이 도움이 되길 바란다. 나한테 돈을 보내 주고 싶다면 받을 수 있다. 날 미워하고 싶어 해도 괜찮다. 내가 시골 대장장이였다면 나랑 자고 싶어 하지 않겠지. 난 그저 야한 이야기를 쓰는 늙은 남자일 뿐이다. 나처럼 당장 내일 아침에 폐간될지도 모르는 신문에 수록되는 이야기를 쓸 뿐이다.” -《음탕한 늙은이의 비망록》 중에서 《음탕한 늙은이의 비망록》은 밑바닥 생활을 전전했다고 당당하게 고백하는 찰스 부코스키만의 정제되지 않은 거침없는 언어로 가득하다. 지하신문에 게재한 칼럼을 모은 책인 만큼 어떠한 제재도 없고 문장을 순화하려는 고지식한 편집자들의 필터도 없다. 술에 취해 멋대로 쏟아 낸 언어는 읽는 내내 킥킥거리는 웃음을 자아내지만 그 내면을 들여다보면 누구보다 예리하고 냉철한 비판 의식을 바탕으로 시대의 씁쓸함을 재치 있게 담았다. “대중은 작가 혹은 작품에서 필요한 것을 취하고 남은 걸 버린다. 하지만 그들이 취하는 건 일반적으로 그들에게 가장 덜 필요한 거고, 그들이 버리는 게 오히려 가장 필요한 것이다. 그러나 난 대중이 알아차릴까 봐 걱정할 필요 없이 나의 성스러운 기회를 마음껏 누릴 수 있고 우리 위에 더 높은 창조주는 없으니 다들 같은 똥밭에 있는 것이다. 지금 난 똥밭에 있고 다른 이들도 각자의 똥밭에 있는데 내가 냄새를 더 잘 풍긴다고 생각한다.” -《음탕한 늙은이의 비망록》 중에서 그의 헐벗은 언어를 윌리엄 포크너 같은 작가와 비교하며 순화되지 않은 단어와 문장을 폄하하려거나 그의 사고방식을 비난하기 위해 애쓰는 건 시간 낭비일 것이다. 그가 꾸밈없이 내뱉은 목소리는 이전 시대에서 볼 수 없는 완전히 새로운 것이다. 셰익스피어나 조지 버나드 쇼 같은 작가처럼 굳이 감동을 얻으려 하지 않아도 된다. 그가 남긴 묘비명 “애쓰지 마라(Don’t Try).”처럼. 한 장 한 장 페이지를 넘기며 그의 벌거벗은 내면에 취하노라면 찰스 부코스키처럼 솔직하게 쓰는 작가를 찾기란 결코 쉽지 않으며, 그의 인생처럼 구겨진 종이에 여전히 음탕하고 축축하게 젖은 잉크가 어떻게 읽는 사람의 마음을 흔들고 가슴 깊이 자리하는지 깨닫게 된다. 그리고 자신의 영혼 밑바닥에서 우러나오는 진실한 목소리를 들을 것이다. 하지만 아무것도 얻지 못한다 해도 상관없다. 그저 읽고 상상하며 느끼는 온전한 쾌락을 맛보는 시간도 필요하지 않은가.최근에 지성인을 너무 많이 봐 왔다. 입을 열 때마다 주옥같은 말을 내뱉는 소중한 지성인들에게 진짜 신물이 난다. 신경 쓰지 않으려고 속으로 계속 숨 쉴 자리를 만드는 데 이골이 난다. 그래서 오랫동안 사람들과 떨어져 지냈으며, 지금 사람을 만나 보고 다시 내 동굴로 들어가야 한다는 것을 알았다. 마음에 걸리는 게 더 있다. 곤충과 야자수와 후추통인데 내 동굴에 후추통을 갖다 놓을 거라 생각하니 웃겼다.사람은 항상 배신한다. 그러니 절대 사람을 믿어서는 안 된다. 그들이 우리에게 알려 주지 않을 것은 우리의 미치광이, 우리의 암살범이 우리의 현재 삶, 훌륭한 미국 전통 방식의 삶과 죽음에서 비롯되었다는 사실이다. 세상에, 우리 모두 겉보기엔 미치광이가 아니라는 게 기적이다! 대신 꽤 암울하게 존재해 왔으니 우리는 있는 그대로 광기에 대해 솔직히 말해야 한다. 난 산타페에서 연설을 한 번 했고, 아니 꽤 취해 있었고, 친구가 좀 알려진 정신과 의사였는데 술을 마시는 와중에 내가 몸을 숙이고 물었다. “진, 말해 봐. 내가 미쳤어? 어서 말해 줘. 감당할 수 있어.”그는 남은 술을 들이켠 다음 잔을 커피 테이블에 내려놓고 말했다. “그걸 알고 싶으면 우선 돈을 내.”그래서 적어도 우리 중 한 사람은 미쳤다는 걸 알았다. 이 시대가 좋다. 이런 기분이 좋다. 젊은이들이 마침내 생각을 하기 시작했다. 그리고 젊은이가 점점 더 많아졌다. 하지만 그들은 매번 감정에 휘둘리고 그 휘둘림에 죽음을 당한다. 늙고 완고한 사람들은 겁에 질렸다. 그들은 혁명이 매국의 방식으로 투표를 불러오리란 걸 알고 있다. 우리는 총알 없이 그들을 죽일 수 있다. 단순히 더 현실적이고 더 인간적이 되어 쓰레기를 몰아내는 것으로 그들을 죽일 수 있다. 하지만 그들은 영리하다. 그들이 우리에게 무엇을 줄까? 험프리 아니면 닉슨이다. 앞에서 말했듯이 차가운 똥이나 따뜻한 똥이나 다 똥이다.
좋은 부모의 용기 있는 한마디 안 돼!
타임북스 / 로베르 랑지 글, 이소영 옮김 / 2010.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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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북스육아법로베르 랑지 글, 이소영 옮김
아이를 망치려면 무조건 다 해줘라! 시대가 지날수록 아이들은 점점 두뇌 회전도 빨라지고 심리적 발달 차원에서 더 성숙해지고 있다. 이들은 자기들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 위해 어른들을 마음대로 휘두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부모를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는다. 게다가 어른들보다 오히려 감정에 덜 휘둘려, 부모가 감정적으로 다그치면 꿈쩍도 하지 않는다. 특히 맞벌이하는 부모들은 자신이 집에 없는 상황을 보상하기 위해서라도 아이가 해달라는 대로 다 해주려고 애쓰고 아이들에게 항상 미안한 마음을 갖는다. 저자는 ‘아이를 보살피는 것’과 ‘아이에게 종속되는 것’의 차이를 설명한다. 또한 여러 분야의 교육 전문가들을 도와 몇천 명에 이르는 부모들과 만나고 직접 다양한 문제를 관찰해오면서, 아이의 행복과 발달은 많은 부분에서 아이가 받는 교육에 좌우된다고 얘기한다. 특히 부모의 제대로 된 지시와 통제가 아이의 교육에 얼마나 큰 부분을 차지하는지 강조하고 있다. 옛날부터 지금까지 해온 교육법과는 다른 방식으로, 아이들에게 제때 ‘안 돼’라고 하는 방법과 그럴 때 어떤 설명을 해주는 것이 좋은지에 대한 구체적인 해결책을 담고 있다. 지금부터라도 절제된 사랑을 통해 아이에게 ‘안 돼’라고 말할 줄 아는 현명한 부모가 되어보자. 그것이 진정으로 아이의 미래를 위한 길이다. 들어가는 말 사랑의 보증수표는 제때 ‘안 돼’라고 외치는 것 1부 ‘안 돼’라는 말의 긍정적인 위력 - 부모의 자리를 되찾는 방법 긍정적인 ‘권위’와 부정적인 ‘권위’ 부모를 더 이상 두려워하지 않는 요즘 아이들 집 안의 황제가 된 아이 아이가 부모를 진심으로 존경하게 하려면 아이를 변화시키는 기적의 말 ‘안 돼’ - 아이와 새로운 관계를 만드는 방법 부모는 아이의 노예가 아니다 부모 자신의 삶부터 돌볼 줄 알아야 한다 이제 아이가 ‘한없이 기어오르지’ 않는다 아이는 부모가 선을 그어주기를 원한다 - 아이를 제대로 사랑하는 방법 내 아이는 지금 행복한가- 부모와 아이사이, 사랑이 역학 관계 사랑은 고마움에서 출발한다 아이에게 감사의 즐거움을 알게 한다 아이를 망치려면 무조건 다 해줘라 - 좋은 부모가 되는 방법 아이의 버릇은 부모가 망친다! 나는 좋은 부모인가- 가족의 행복을 위해 ‘안 돼’라고 말해야 한다 2부 어떻게 ‘안 돼’라고 말할 것인가- - 왜 ‘안 돼’인지 설명하는 방법 아이가 이해하도록 설명한다 갓난아이에게도 설명은 필요하다 아이들이 가장 이해 못하는 이유들 아이가 ‘OK\'하게 만드는 기술 아이가 잘 이해했는지 확인하는 간단한 방법 - 이유를 알면 아이는 반복하기를 멈춘다 아이가 고집 부리는 것은 당연하다 같은 말을 계속하는 것은 오히려 역효과다 - 아이가 부모의 말을 진지하게 듣게 하는 방법 ‘안 돼’라고 말하면서 설득하는 기술 모두를 위해서라도 위협에 맞서야 한다 3부 언제 ‘안 돼’라고 말할 것인가- - ‘안 돼’를 효과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아이는 아이임을 잊지 마라 ‘안 돼’라는 말을 남용하면 안 된다 미소는 문제를 풀어주는 열쇠다 - ‘안 돼’가 가장 힘을 발휘하게 하려면 ‘우선순위’를 두고 한 가지씩 차근차근 감정에 치우치지 않는다 착한 아이 VS 못된 아이 - 때론 ‘그래’라는 말도 꼭 필요하다 시간이 흐르면 아이도 알게 된다 착한 아이를 격려하는 방법 내 아이의 가치를 높이는 기술 끝맺는 말생떼 부리고 한없이 기어오르는 아이에게 주는 특별 처방전 아이를 변화시키는 마법의 말, ‘안 돼!’ - 아이의 변덕과 정당한 요구를 구별하지 못하는 부모 - 불필요한 물건을 사달라고 졸라대는 아이의 요구에 굴복하는 부모 - 아이가 엄마 얼굴을 때리고 으름장을 놓는데도 꾹 참는 부모 - 아이를 남의 손에 맡기는 게 불안해 복직도 미루는 부모 - 아이 없이 밖에서 조금이라도 시간을 보내면 안절부절못하는 부모 - 아이의 잘못을 자신이 잘못한 것처럼 죄책감을 느끼는 부모 이런 부모라면 이제 태도를 바꿔야 할 때다. 왕 노릇을 하려는 아이와 노예 노릇을 하는 부모 관계에서는 아이가 버릇없어지고, 다른 사람을 이용하거나 제멋대로 휘두르면서 폭력적인 모습까지 보이게 된다. 자율성과 자신감을 잃고 타인에게 지나치게 의존하려고 하거나 오히려 우월감에 빠지기도 한다. 하지만 부모가 아이에게 ‘안 돼’라고 말하는 법을 알게 되는 순간, 아이들을 진정한 존중과 사랑이 가득한 인간관계의 정점으로 이끌어줄 수 있다. 이 책은 부모가 지나친 자유방임 교육으로 아이에게 꼭 필요한 건전한 권위마저도 거의 행사하지 않거나 또는 너무나 부적절한 방식으로 권위를 행사함으로써 여러 가지 문제가 생겨난다는 사실을 강조한다. 그와 동시에 이전의 권위적인 교육과, 아이들을 올바르게 교육하면서도 이들과 무엇이든 나누고자 하는 현재의 욕구 사이에서 균형을 찾고 싶어 하는 요즘 부모들의 니즈(needs)를 만족시켜줄 기술을 담고 있다. 이 책의 1부에서는 [‘안 돼’라는 말의 긍정적인 위력]이라는 주제로 위에서 제기한 문제에 대해 답하고자 한다. 이어서 2, 3부에서는 [어떻게 ‘안 돼’라고 말할 것인가]와 [언제 ‘안 돼’라고 말할 것인가]라는 주제에 관해서 살펴볼 것이다. 버릇없는 아이를 다루는 기술은 이 두 가지 차원에서 좌우되기 때문이다. 결국 ‘안 돼’라고 말할 줄 안다는 것은 타당한 이유와 적절한 방식도 없이 무조건 안 된다고 말할 수 있다는 뜻이 아니다. 이 책에서는 부모가 아이들에게 어떻게 설명하고 개입하는가에 따라, 아이의 행동이 바뀌고, 더 나아가 아이의 미래가 결정된다는 사실을 증명하고자 한다.
그리스 컬러링 여행
트러스트북스 / 호경 (글), 윤하 (그림) / 2022.08.10
14,000원 ⟶ 12,600원(10% off)

트러스트북스소설,일반호경 (글), 윤하 (그림)
tvn 인기 시리즈 ‘꽃보다 할배’의 여행지로 선정되어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그리스를 컬러링으로 구성한 책으로, 아테네의 고대유물, 산토리니의 그림같은 풍경, 크레타의 아름다운 카페, 미코노스의 슈퍼파라다이스 비치 등 유럽 최고의 경치와 낭만을 간직한, 그 이름만으로 설레는 곳들을 여행자의 발걸음을 따라 색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밖에 그리스를 대표하는 벽화와 문양, 건물, 신화속 인물 등 그리스의 다양한 진면모를 빠짐없이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 책은 기존 컬러링북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림마다 장소에 얽힌 스토리와 여행정보가 담겨 있어 그림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마치 현지의 한 모퉁이에 앉아 실물을 보며 색칠하는 듯한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다. 컬러링의 재미와 여행서를 읽는 즐거움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1석2조의 여행컬러링북이다.산토리니 Santorini 크레타 Crete 미코노스 Mykonos 아테네 Athens 놓쳐서는 안 될 그 외의 그리스 Other Greece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꿈의 여행지! 여행정보가 양념처럼 곁들여진 여행컬러링북! 죽기 전에 꼭 가봐야 할 꿈의 여행지!’ 4천년의 신화와 역사가 숨쉬는 신비의 땅 그리스. 지중해 푸른 바다의 유혹, 하늘과 바다, 고대와 현대, 사람과 건축물이 버무려져 빚어낸 신비의 세계, 그곳이 바로 그리스다. tvn 인기 시리즈 ‘꽃보다 할배’의 여행지로 선정되어 관심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그리스를 컬러링으로 구성한 책으로, 아테네의 고대유물, 산토리니의 그림같은 풍경, 크레타의 아름다운 카페, 미코노스의 슈퍼파라다이스 비치 등 유럽 최고의 경치와 낭만을 간직한, 그 이름만으로 설레는 곳들을 여행자의 발걸음을 따라 색칠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그밖에 그리스를 대표하는 벽화와 문양, 건물, 신화속 인물 등 그리스의 다양한 진면모를 빠짐없이 경험할 수 있다. 특히 이 책은 기존 컬러링북에서는 찾아보기 힘들었던 다양한 정보가 수록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그림마다 장소에 얽힌 스토리와 여행정보가 담겨 있어 그림에 생명력을 불어넣으며, 마치 현지의 한 모퉁이에 앉아 실물을 보며 색칠하는 듯한 느낌을 만끽할 수 있다. 컬러링의 재미와 여행서를 읽는 즐거움을 동시에 맛볼 수 있는 1석2조의 여행컬러링북이다.
협력의 진화 (40주년 특별 기념판)
시스테마 / 로버트 액설로드 (지은이), 이경식 (옮긴이) / 2024.05.20
25,000원 ⟶ 22,500원(10% off)

시스테마소설,일반로버트 액설로드 (지은이), 이경식 (옮긴이)
호혜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이타주의가 자연적으로 진화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한다. 『협력의 진화』는 죄수의 딜레마에 대한 획기적인 컴퓨터 모의실험으로 일시에 유명해졌으며, 1984년에 초판이 나온 이래 2006년 개정판, 2024년 40주년 특별판이 출간되기까지 과학, 사회, 정치, 경제,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진화론에 의하면 생명은 경쟁을 통해 진화하며, 순수 이타주의는 진화될 수 없다. 그럼에도 생물계와 인간 사회에는 상호협력과 호의가 넘쳐나는데 이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인류의 오랜 궁금증이 1984년에 풀렸다. 액셀로드 교수는 죄수의 딜레마 게임을 바탕으로 하는 컴퓨터 대회를 열어 다양한 전략들을 대전시켰다. 그 결과 놀랍게도 최종우승자는 가장 간단하고 협력적인 프로그램 팃포탯(Tit for Tat, TFT: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맞대응)이었다. 이를 토대로 협력이 강제 없이도 자연적으로 창발한다는 사실이 ‘수학적으로’ 증명되었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두 개체의 관계가 오래 지속된다는 전제이다. 장기적인 관계에서는 욕심을 부리는 편보다 도움을 주고받는 편이 이득이었다. 저자는 팃포탯의 장점을 독자들에게 설득하며 주변에도 알리라고 제언한다. 『협력의 진화』는 사회학, 정치학, 생물학, 게임이론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야 할 이 분야의 고전이다.● 개정판 서문 - 리처드 도킨스 ● 추천사 - 최재천 ● 찬사의 글 ● 서문 제1부 서론 제1장 협력, 무엇이 문제인가 제2부 협력의 창발 제2장 컴퓨터 대회에서 팃포탯이 거둔 성공 제3장 협력의 연대기 제3부 우정이나 지능 없이도 가능한 협력 제4장 1차 대전 참호전에 나타난 공존공영 시스템 제5장 생물계에서의 협력의 진화_윌리엄 D. 해밀턴과 함께 씀 제4부 죄수의 딜레마 참가자와 개혁가를 위한 조언 제6장 어떻게 효과적으로 선택할 수 있을까 제7장 어떻게 협력을 증진시킬 수 있을까 제5부 결론 제8장 협력의 사회적 구조 제9장 호혜주의의 강건함 ● 부록 A. 대회 결과 B. 이론적 명제의 증명 ● 주석 ● 참고 문헌 ● 옮긴이의 글★ 나는 『협력의 진화』의 전도사이다. -리처드 도킨스 ★ 미국 과학 진흥회 뉴컴 클리블랜드상 수상 ★ 맥아더상 수상 ★ 리처드 도킨스의 ‘내 인생의 책’ ★ SBS, 조선일보, 경향신문, 매일경제, 뉴스타파, 서울경제, 프레시안, 연합뉴스, 한국일보, 중앙SUNDAY, 동아일보, 한겨레21 등에서 언급한 『협력의 진화』 40주년 특별판 성공은 상대를 누르고 이기는 게 아니라 협력을 이끌어내는 데 있다 호혜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이타주의가 자연적으로 진화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한다. 『협력의 진화』는 죄수의 딜레마에 대한 획기적인 컴퓨터 모의실험으로 일시에 유명해졌으며, 1984년에 초판이 나온 이래 2006년 개정판, 2024년 40주년 특별판이 출간되기까지 과학, 사회, 정치, 경제, 문학 등 다양한 분야에 막대한 영향을 끼쳤다. 진화론에 의하면 생명은 경쟁을 통해 진화하며, 순수 이타주의는 진화될 수 없다. 그럼에도 생물계와 인간 사회에는 상호협력과 호의가 넘쳐나는데 이를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인류의 오랜 궁금증이 1984년에 풀렸다. 액셀로드 교수는 죄수의 딜레마 게임을 바탕으로 하는 컴퓨터 대회를 열어 다양한 전략들을 대전시켰다. 그 결과 놀랍게도 최종우승자는 가장 간단하고 협력적인 프로그램 팃포탯(Tit for Tat, TFT: 눈에는 눈 이에는 이, 맞대응)이었다. 이를 토대로 협력이 강제 없이도 자연적으로 창발한다는 사실이 ‘수학적으로’ 증명되었다. 여기에서 중요한 점은 두 개체의 관계가 오래 지속된다는 전제이다. 장기적인 관계에서는 욕심을 부리는 편보다 도움을 주고받는 편이 이득이었다. 저자는 팃포탯의 장점을 독자들에게 설득하며 주변에도 알리라고 제언한다. 『협력의 진화』는 사회학, 정치학, 생물학, 게임이론에 관심이 있다면 꼭 읽어야 할 이 분야의 고전이다. 이기적인 사회에서 성공하는 최고의 전략은 상대에게서 협력을 끌어내는 팃포탯 다윈 진화론의 논리에 따르면 남을 위한 희생심, 이타주의는 진화될 수 없다. 모든 생명은 제한된 자원을 두고 경쟁하는데, 남을 위해 자신의 생존과 번식을 희생하는 개체는 유전자를 후세에 전하지 못하며, 따라서 이타주의는 논리적으로 진화할 수 없다. (다윈 자신도 꿀벌과 같은 사회적 생물이 보이는 집단을 위한 자기희생을 두고 고민했다.) 그래서 일부 생물학자들은 집단의 이익을 위해 자신의 번식을 자제하는 행동 양식을 배운 종들이 자연 선택된다는 ‘집단선택설’을 폈다. 이것은 다윈의 개체 중심 자연 선택 이론과 어긋나는 것으로, 학계의 논란거리였다. 그러다 1960년대에 윌리엄 해밀턴이 이기적인 개체들 사이에서 어떻게 이타주의적 행동이 진화될 수 있는지 ‘혈연선택이론’으로 설명했다. 사회적 생물들은 서로 유전자를 공유하는 친족 사이이기 때문에 나 대신 형제나 사촌 여럿이 번식해도 유전자 관점에서는 마찬가지다. 이타주의 행동은 유전자 수준에서 보면 이기주의에 지나지 않는 것이다. 이 개념을 단적으로 표현한 것이, 개체는 다음 세대에 유전자를 전달하기 위한 한시적 생존 기계에 지나지 않으며 자연 선택되는 것은 집단도 개체도 아니고 유전자라는 리처드 도킨스의 ‘이기적 유전자’이다. 그러나 자연계에는 피를 나눈 혈족 사이가 아니면서 이기심을 자제하고 다른 개체나 다른 종과 협동하는 예가 흔하다. 이러한 순수 이타주의를 1970년대에 사회학자 로버트 트리버스는 ‘호혜주의이론’으로 설명하였다. 호혜주의는 ‘이번에는 내가 네 등을 긁어줄 테니 다음에는 네가 내 등을 긁어다오’라는 개념으로, 이를 뒷받침하는 많은 사례가 자연에서 발견되었다. 리처드 도킨스의 극찬 “성경을 대체할 만한 가치가 있는 책” 호혜주의를 기반으로 하는 이타주의가 자연적으로 진화될 수 있음을 과학적으로 증명한 사람이 바로 로버트 액설로드다. 액설로드는 컴퓨터 토너먼트를 이용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협력이 창발’되는 메커니즘을 보여주는 논문을 1981년 《사이언스》에 발표하여 학계에 센세이션을 일으켰고, 1984년 이를 대중들에게 설명하기 위해 쓴 『협력의 진화』는 게임이론, 진화생물학, 사회학, 정치학, 심리학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필독서가 되었다. 리처드 도킨스가 쓴 서문이 이 책의 영향력이 얼마나 큰지 증언해 준다. 액설로드의 논문 인용 건수는 현재 연간 400여 회에 이르며 앞으로도 계속 증가할 것이 확실하다. 인간의 행동에 대한 수학적 분석, ‘죄수의 딜레마’ 여럿이 식당에 가서 각자 좋아하는 음식을 시켜 먹고, 다 같이 음식값을 나누어 내는 경우, 누구나 비싼 음식을 시키는 게 이득이며, 그 결과 모두가 더 많은 비용을 지출하게 된다. 빈 목초지에서 가축을 먹이는 마을 사람들은 각자 더 많은 가축을 방목할수록 이득이며 결국 목초지를 황폐화시키게 되는 ‘공유지의 비극’과 같은 경우다. 개인에게 논리적으로 옳은 판단이 집단에는 재앙을 가져오기 때문에 딜레마이고 이를 수학적으로 환원한 것이 ‘죄수의 딜레마’ 게임이다. 죄수의 딜레마 게임의 고전적인 예는, 공범 A와 B가 심문을 받는 경우이다. 둘 다 의리를 지켜 침묵을 지키면 1년 형(3점의 보상)을, 둘 중 하나가 배반하여 자백하면 자백한 자는 방면(5점), 의리를 지킨 자는 5년 형(0점)을, 둘 다 배신하여 자백하면 3년 형(1점)을 받는다. 논리적으로 따져보면 이런 경우 상대가 협력(의리)을 하든 배신을 하든 나는 배신하는 게 이득이다. 따라서 A, B 둘 다 배신을 결정하게 되고 결과적으로 둘이 협력했을 때보다 손해를 보게 된다. 배신이 합리적 결론이라면, 인간 사회와 자연계의 수많은 신뢰와 협동은 어떻게 진화될 수 있었을까? 말미잘과 물고기, 진딧물과 개미와 같은 다른 종 사이의 상호공생의 예를 비롯하여, 산호초의 큰 물고기들은 청소 물고기의 서비스를 받은 후 잡아먹으면 일석이조인데 왜 그렇게 하지 않을까? 반복적 죄수의 딜레마 컴퓨터 토너먼트의 승자, 팃포탯 해답은 그들의 관계가 오래 지속되는 것이라는 데 있다. 단 한 차례 게임을 한다면 배반이 가장 합리적인 결정이나, 같은 상대와 게임을 계속 반복할 경우에는 이야기가 달라진다. 반복적 죄수의 딜레마 게임에서 가장 점수를 많이 딸 수 있는 전략은 어떤 것일까? 로버트 액설로드가 다양한 게임이론 전문가들에게 죄수의 딜레마 게임을 할 프로그램을 출전시켜 달라고 하여 14개 프로그램들끼리 대적하는 토너먼트를 개최한 결과 놀랍게도 승자는 팃포탯(Tit for tat, 맞대응)이라는 이름의 가장 단순한 전략이었다. 팃포탯은 먼저 상대에게 호의를 보이고(협력), 절대 먼저 배반하지 않으며, 상대의 배반은 즉각 배반으로 보복하고, 상대의 협력에는 반드시 협력으로 대응하며, 상대의 배반은 한 차례의 응징 후 용서하는 관용성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 충분히 오랜 기간 동안 함께 거래할 상대라면 팃포탯 전략을 쓰는 것이 가장 이득이다. 이기적인 사회에서 어떻게 협력을 증진시킬 수 있을까? 개인뿐 아니라, 단체, 국가 간의 관계에서 일어나는 수많은 복잡한 상황들도 결국은 죄수의 딜레마 게임 상황으로 정리된다. 액설로드는 반복적 죄수의 딜레마 상황에서 최선의 전략을 네 가지로 제안한다. 첫째, 질투하지 마라. 둘째, 먼저 배반하지 마라. 셋째, 협력이든 배반이든 그대로 되갚아라. 넷째, 너무 영악하게 굴지 마라. 죄수의 딜레마 상황은 제로섬 게임이 아니며, 상대가 나보다 잘해도 괜찮다. 사실 상대가 잘해야 나도 잘할 수 있다. 상대가 적어도 나만큼 잘하지 않는다면, 내가 충분히 협력해 주지 못했다는 뜻이다. 또한, 상대가 나의 다음 수를 예측할 수 없다면 상호협력이 생길 수 없다. 상대가 내 전략을 곧 알아낼 수 있도록 단순해야 한다. 팃포탯은 상대의 전략을 그대로 따라하기 때문에 몇 번만 게임해 보면, 협력을 하면 팃포탯이 자동으로 협력한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 그래서 굳이 배반을 선택하여 나쁜 점수를 받을 이유가 없게 된다. 리처드 도킨스가 주장하는 대로 “세계의 지도자들을 모두 가두어놓고 이 책을 준 다음 다 읽을 때까지 풀어주지 말아야 한다.” 그러면 이 세상이 좀 더 평화로워질 것이다. 이렇게 해서 비열한들의 세상은 팃포탯 무리에 의해 침범당한다. 그것도 별로 어렵지 않게. 이런 상황을 그려보자. 한 경영학 수업 교수가 학생들에게 회사에 입사하면 협력적으로 행동하고 협력을 되갚아 주라고 가르친다고 해보자. 학생들이 정말 그렇게 한다면, 그리고 이들이 너무 흩어져 있지 않다면(그래야 이 수업을 들은 다른 졸업생을 만나 협력하는 비율이 충분히 커진다) 자신들이 배운 것이 이득임을 발견할 것이다. 크리스마스가 되자 양측 사이에 우의가 꽃을 피웠다. 물론 지휘 본부에서는 눈살을 찌푸렸다. 그 뒤로 몇 달 동안 소리치거나 신호를 통해 종종 즉석 휴전도 이루어졌다 (…) 1차 세계대전 당시 참호전의 고단함 속에서 나타난 공존공영 시스템은 호혜주의에 바탕을 둔 협력이 나타나는 데 우정은 필요 없음을 입증한다.
쫓기지 않는 50대를 사는 법
델피노 / 이목원 (지은이) / 2021.0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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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피노소설,일반이목원 (지은이)
많은 것을 이뤄온 것 같지만 막상 돌이켜보면 아무것도 해놓은 게 없는 나이 50세. 어느덧 인생의 허리에 다가선 50대는 당황스럽기만 하다. 마라톤 풀코스를 인생에 비유하면 이제 겨우 반환점을 돌았을 뿐인데 갑자기 많은 것이 바뀐다. 한평생 매달린 직장에서는 불통의 아이콘으로 찍혀 꼰대 소리를 듣고 명예퇴직을 권고 받는다. 가정으로 돌아오면 편안하기는커녕 대화 부족이라며 등을 돌린 배우자, 사춘기를 넘나드느라 엇나가고 무시하는 자녀 때문에 속앓이를 한다. 게다가 연로하신 부모님까지 챙기려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다. 한때 빛났던 검은 머리카락은 하얗게 센 지가 오래고 단단했던 몸도 불규칙한 생활과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 운동부족으로 뱃살이 보기 싫게 나온다. 육체적인 노화가 시작되는 것도 서럽지만 정신적인 노화가 동반되는 것도 당혹스럽긴 마찬가지다. 예전에는 분명 재미있는 일, 재미있는 만남이었는데 어느덧 시큰둥해지고 모든 게 다 귀찮아진다. 정말 이대로 준비 없이 인생 후반기를 맞이하는 게 아닐까 두려워지기도 한다. 이 책은 이제 막 50세를 넘긴 사람, 곧 50대를 바라보는 사람, 늦었지만 이제라도 50을 점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인생 후반기의 나침반을 제시하는 삶의 지침서다.1장 | 인생의 허리 50, 내 안의 깜빡이를 켜라 인생 후반기 살던 대로 살면 죽도 밥도 안된다 19 나만의 방식을 찾는 자만이 50을 가뿐히 뛰어넘는다 24 시대의 변화를 이겨내는 말랑말랑의 힘 29 극한의 고통을 인생의 샌드백으로 삼아라 33 가족의 잇따른 죽음으로 인생을 통찰하다 37 인생 후반기는 유유자적하는 삶이 정답일까? 41 품 안의 자식을 놓아야 나도 성장한다 46 만나는 사람을 바꾸지 않으면 더 이상의 발전은 없다 50 인생 후반기 삶의 품격은 욕심을 거둔 절제로부터 55 가을서리의 마음으로 나를 엄격히 다스리자 59 불운도 내가 만들고 운명도 내가 만든다 64 인생 후반기의 자존심은 빨리 버릴수록 좋다? 69 언젠가 가족과 사별할 수 있다는 마음가짐 73 2장 | 인생 후반기 제1 덕목은 건강관리다 50대의 건강관리는 인생 후반의 나침반 81 Why를 자주 던지고 답은 스스로 구하기 86 거품을 쫙 뺀 심심한 삶이 수명을 연장한다 92 세련된 옷차림은 몸과 마음을 건강하게 한다 97 일과 휴식 속에서 나만의 생활리듬 찾기 101 종교생활은 노후의 정신을 치유하는 최고 명약 105 나이 들수록 자신을 가꿔야 추해지지 않는다 110 매일 웃는 연습을 하면 인생이 달라진다 114 몸을 편하게 하는 것은 몸을 망치는 지름길 119 사춘기보다 심한 갱년기가 내게도 찾아왔다? 124 낯선 길을 즐겨 찾는 자는 늙지 않는다 128 호기심은 뇌를 늙지 않게 해주는 무기이자 열쇠다 133 3장 | 나이 들어가며 신경 써야 할 것들 ‘당분간 쉼’이라는 불청객은 쫓아버려라! 141 쉽게 돈 버는 고수익 광고는 무조건 의심하라 145 도박 좋아하는 타짜는 영화 속 주인공일 뿐 149 성추행 등 이성과 연관된 사건은 인생을 쫑낸다 153 “술김에 그랬다”는 핑계는 그만 157 말 많은 사람은 사기꾼 보듯 하자 162 남과 비교하지 않는 나만의 속도가 중요하다 165 백 마디 이론보다 한 가지 실전 노하우가 값지다 169 나이 들어 떼쟁이 어린아이가 되지는 말자 173 배움을 멈추면 “라떼는 말이야~” 꼰대가 된다 177 분노 조절 장애의 가장 큰 피해자는 바로 자신 181 언제나 나를 반갑게 맞이할 친구 세 사람을 만들자 186 4장 | 100세 시대 취미생활과 공부는 이제 필수다 ‘살아있다’를 택할 것이냐, ‘살아간다’를 택할 것이냐 193 인생 2막 재취업 준비는 아무리 늦어도 50대에 시작하라 198 무의미한 시간을 줄여 생산적인 시간으로 활용하라 202 평생 공부하는 마음은 늙지 않는 삶을 선물로 준다 207 늦은 것은 없다! 못 먹어도 GO! 211 하루라도 책을 읽지 않으면 늙는다 215 다리가 후들거리기 전에 여행을 떠나자 219 태극권, 사교댄스 그 어떤 것이라도! 224 나만의 메신저를 발굴해보자 228 디지털 생태환경에 적응하기 위해 SNS를 배워야 한다 232 5장 | 일상의 감사가 인생 후반기 기적을 낳는다 매일 아침, 매일 밤 잘 살아온 나를 칭찬하자 239 좋은 일 즐거운 일은 매일 표현하며 마음에 각인하자 243 감사하다, 만족스럽다, 기분이 좋다, 나는 행복하다! 247 베풀면 보지 못했던 삶이 보인다. 251 가족에게 사랑받는 삶이 진정한 삶이다 255 말은 1분, 경청은 2분, 공감은 3번! 259 인생 후반기는 용서와 사랑이 필요한 나이 263 빛을 만드는 사람, 그림자를 만드는 사람 267 가족은 세상을 아름답게 하는 보석이다 271 매일 일기 쓰기는 마음가짐을 점검하는 훌륭한 도구 275 시간의 종이 되느냐, 리더가 되느냐 279 에필로그 284“새로운 인생을 여는 중년의 기술” 내 안의 깜빡이를 켜고 준비된 50대 맞이하기 많은 것을 이뤄온 것 같지만 막상 돌이켜보면 아무것도 해놓은 게 없는 나이 50세. 어느덧 인생의 허리에 다가선 50대는 당황스럽기만 하다. 마라톤 풀코스를 인생에 비유하면 이제 겨우 반환점을 돌았을 뿐인데 갑자기 많은 것이 바뀐다. 한평생 매달린 직장에서는 불통의 아이콘으로 찍혀 꼰대 소리를 듣고 명예퇴직을 권고 받는다. 가정으로 돌아오면 편안하기는커녕 대화 부족이라며 등을 돌린 배우자, 사춘기를 넘나드느라 엇나가고 무시하는 자녀 때문에 속앓이를 한다. 게다가 연로하신 부모님까지 챙기려면 몸이 열 개라도 모자라다. 한때 빛났던 검은 머리카락은 하얗게 센 지가 오래고 단단했던 몸도 불규칙한 생활과 일에서 오는 스트레스, 운동부족으로 뱃살이 보기 싫게 나온다. 육체적인 노화가 시작되는 것도 서럽지만 정신적인 노화가 동반되는 것도 당혹스럽긴 마찬가지다. 예전에는 분명 재미있는 일, 재미있는 만남이었는데 어느덧 시큰둥해지고 모든 게 다 귀찮아진다. 정말 이대로 준비 없이 인생 후반기를 맞이하는 게 아닐까 두려워지기도 한다. 이 책은 이제 막 50세를 넘긴 사람, 곧 50대를 바라보는 사람, 늦었지만 이제라도 50을 점검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인생 후반기의 나침반을 제시하는 삶의 지침서다. “인생 2막을 즐겁게 맞이하려면 삶의 기술을 장착하라” 저자는 50대를 훌쩍 넘긴 대한민국의 가장이다. 보통의 가장들이 그러하듯 저자도 치열하게 앞만 보고 달려왔다. 그렇게 50을 맞이하고 보니 생각보다 뜻대로 되는 게 별로 없었다. 급작스럽게 사별한 아내의 빈자리는 더 크게 다가왔고 사춘기를 맞이한 아이는 도무지 말을 듣지 않았다. 연로하신 부모님은 반대로 떼쟁이 어린아이로 변해 매 순간 힘들게 한다. 50이라는 숫자는 이제 더 이상 육체적, 정신적으로 청년이 아님을 나타내는 숫자다. 책임은 더해지고 해야 할 것은 여전히 많은데 몸은 쉽게 따라주지 않고 마음은 한없이 지친다. 지금도 그런데 앞으로의 인생 후반기를 어떻게 보내야 할지 막막해진다. 저자는 철저한 준비 없이 50대를 맞이하면 지루하고 심심하고 불행한 인생 2막을 살게 될지도 모른다고 말한다. 주위에도 갈팡질팡하며 마냥 시간을 허비하고 지내는 50대도 많다. 반면에 지난 시절보다 더 활기차게 자신이 갖고 있던 고정 이미지를 깨고 새로운 인생 2막에 도전하는 50대도 있다. 이제 막 반환점을 돈 시점에서 살던 대로 다시 살아갈 것인가 아니면 반환점을 박차고 나와 더 넓은 세상으로 튀어나올 것인가는 전적으로 자신의 선택이다. 인생은 결국 선택한 방향대로 살게 된다. 더 나은 인생 2막을 기대하는 50대에게 이 책이 전하는 삶의 기술이 도움 되기를 바라본다. 아름답고 멋있는 인생 2막 그 첫 시작을 위하여! 누구든지 하고자 하는 생각과 열정만 있다면 무엇이든지 할 수 있는 시대가 됐다. 나이가 들어서도 당당히 삶을 능동적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은 사회 곳곳에 있다. 이런 분들의 마음 근육은 하루아침에 쌓이지 않았다. 평소 그런 것을 강렬하게 소망하고 꼭 이루려고 생각했기 때문에 목표를 달성한 것이다. 이런 마음근육을 키우고 노후를 대하는 태도는 50대부터 준비해야 한다. 내 안에 있는 나를 진실하게 만나는 사람만이 자신이 원하는 삶으로 인생 후반기를 건강하고 활기차게 가꿀 수 있다. - 「인생 후반기 살던 대로 살면 죽도 밥도 안된다」 중에서 50대부터 변화에 대응하고 적응하는 마음의 유연성을 길러 나가야 한다. 이것은 하루아침에 생기지 않는다. 마음의 유연성 속에는 지금까지 가져온 습관이나 고정관념을 바꾸는 것인데 생각만으로 쉽지 않다. 무엇보다도 발상의 전환과 꾸준한 연습이 필요하다. 쉬운 방법 중 하나가 50대부터 젊은 사람들과 많이 어울려야 한다. 젊은 사람이란 배우는 사람을 말한다. 나이가 젊더라도 배우지 않는 사람은 멀리해야 한다. 나이가 든 사람이라도 배우는 열정이 있는 사람은 자주 만나야 한다. 이들과 대화를 통해 공감하고 소통하는 것은 고정관념을 벗어나야 가능하다. 나이가 든다는 것은 사고가 경직되고 새로운 것을 두려워하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 무엇이든지 배우고 새로운 도전을 하는 한, 나이는 숫자에 불과하다. - 「시대의 변화를 이겨내는 말랑말랑의 힘」 중에서
세탁 살림 백과
황금부엉이 / 설재원 (지은이), 김미선 / 2021.03.03
15,500원 ⟶ 13,950원(10% off)

황금부엉이집,살림설재원 (지은이), 김미선
구독자 27만 명, 누적 조회수 2,000만 회의 특급 유튜버 ‘세탁설’의 세탁 살림 노하우를 담았다. 저자는 우리가 흔히 쓰는 일반 세제와 천연세제에 대한 유용한 지식부터 가정에서는 세탁할 수 없는 줄 알았던 구스 이불 세탁법, 세탁소에 여러 번 드라이클리닝을 맡겼지만 꿉꿉한 냄새가 사라지지 않아 버려야 하나 고민하게 만든 겨울 코트, 때 타면 버려야지 했던 버켄스탁 샌들은 물론 겨드랑이 부분이 누렇게 변해 입지 못하게 된 소중한 옷들을 새것처럼 되살려주는 마법 같은 세탁법에 대해 알려준다. 이 책에는 베개 솜 빠는 법, 매일 사용하는 수건 냄새 없애는 법처럼 누구나 사용하는 세탁물부터, 반려동물용품이나 수영복처럼 까다로운 세탁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홈세탁 방법이 망라되어 있다. 이제 막 부모님에게서 독립한 새내기 사회인, 모든 살림들과 한바탕 전쟁 중인 신혼부부에게 큰 도움이 될 책이다. 홈세탁으로 많은 것을 할 수 있지만 모든 것이 다 되는 것은 아나다. 세탁소에서도 전문적인 약품과 장비를 사용해야만 하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작업을 집에서 시도한다면 세탁은 가장 어려운 일이 되어버린다. 그래서 이 책에는 집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것들만 다루었다. 효과적인 세탁을 하려면 세탁 원리를 이해하고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저자 세탁설의 조언이다.PROLOGUE 재료 소개 PART 1 세제 공부 -세제, 종류부터 알자 -세제, 아는 만큼 세탁한다 -내 몸을 지키는 천연세제 -홈세탁 성공 비결, 섬유유연제 -세제, 얼마나 넣어야 할까? PART 2 홈세탁 레시피 -품질표시 라벨만 잘 봐도 세탁의 반이 끝난다 -우리 집에 맞는 세탁 루틴 -온수로 세탁해야 하는 이유 -세탁기와 건조기의 용량 #냄새나는 빨래 해결법 -빨래 냄새 제거하기 -수건 냄새 제거하기 #침구 세탁 -배게 솜 세탁하기_드럼세탁기 -배게 솜 세탁하기_통돌이세탁기 -이불 세탁하기 -극세사 이불 세탁하기 -구스 이불 세탁하기 #운동화 & 가방 세탁 -운동화 세탁하기 -실내화 세탁하기 -코르크 샌들 세탁하기 -슬리퍼 세탁하기 -책가방 세탁하기 -에코백(캔버스 천 가방) 세탁하기 #표백 & 얼룩 제거 -과탄산소다로 표백하기 -여름옷 표백하기 -셔츠의 목 때 제거하기 -피 얼룩 제거하기 -누렇게 변한 옷 & 모자 표백하기 -이염 제거하기 -기름 황변 제거하기 -오줌 얼룩 제거하기 -화장품 얼룩 제거하기 -염색약 얼룩 제거하기 -커피 얼룩 제거하기 -틴트 얼룩 제거하기 #은근히 까다로운 세탁법 -물 빠진 검은색 티셔츠 세탁하기 -리넨 셔츠 세탁하기 -실크 블라우스 세탁하기 -색깔 있는 옷 표백하기 -래시가드 세탁하기 -봉 커튼 세탁하기 -반려동물용품 세탁하기 -어린이 한복 세탁하기 -트렌치코트의 얼룩 없애기 -반팔 면 티셔츠 세탁하기 -기모 옷 세탁하기 #니트 세탁 & 관리 -니트 손세탁하기 -세탁기로 니트 세탁하기 -줄어든 니트 늘리기 -니트 여러 벌을 한꺼번에 세탁하기 -니트의 보풀 없애기 #코트 & 패딩 세탁과 관리법 -헤비다운 세탁하기 -경량 패딩 세탁하기 -패딩 점퍼 빵빵하게 만들기 -통돌이세탁기로 패딩 세탁하기 -흰색 패딩 세탁하기 -점퍼 후드 털 세탁하기 -패딩 점퍼 고르는 법 -플리스 재킷 세탁하기 -냄새나는 코트 물세탁하기 -겨울 코트 관리법 -캐시미어 코트의 보풀 제거하기 #다림질 -스냅백 다림질하기 -면바지 다림질하기 -와이셔츠 다림질하기 PART 3 알아두면 쓸모 있는 세탁지식 -세탁망 사용법 -섬유유연제 사용법 -세탁기에서 락스 사용하기 -과탄산소다의 능력 2배로 사용하기 -락스 성분 제거하기 -EM 탈취제 만들기 -전해수기, 굳이 사야 할까 -초강력 소독탈취제, 이산화염소수 -손소독제 만들기 -여름철 꼭 사야 할 세탁 아이템, 다리미 풀 -면 티셔츠 봉제선은 왜 돌아갈까? -발수 보호막 만들기 -가죽 옷 관리법 -겨울철 정전기 방지하기 -건조기로 겨울옷 관리하기 -자외선 살균기 만들기 -장마철 빨래 건조법 -스커트의 콘솔 지퍼 보호법 -아웃도어 의류 발수 가공하기 -구멍 난 티셔츠 수선하기 -구멍 난 패딩 수선하기 -보풀 제거 도구 PART 4 세탁설의 진짜 세탁 이야기 -새 옷은 세탁해서 입어야 하나요? -첫 세탁 드라이하면 옷이 코팅이 되나요? -청바지 세탁해서 입는다 VS 세탁하지 않는다 -수건을 삶으면 안 되는 이유 -실용적인 인조가죽의 치명적인 단점 -흰 패딩 점퍼를 물티슈로 닦으면 안 되는 이유 -샴푸, 주방세제로 세탁해도 되나요? -비누도 묵혀야 장맛? 우리가 몰랐던 비누구독자 27만 명, 누적 조회수 2,000만 회의 특급 유튜버 ‘세탁설’의 세탁 살림 노하우 대 방출! 다양한 세탁물의 취급 방법에서부터 과학적 원리까지 담았다. 정리법이나 살림, 요리, 인테리어에 대해 알려주는 책들은 무수히 많이 봤지만 세탁 살림법을 알려주는 책이라니?! 이 책은 집에서 세탁할 수 없는 것들은 모두 세탁소에 맡겨야 한다고 생각하는 당신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우리가 흔히 쓰는 일반 세제와 천연세제에 대한 유용한 지식부터 가정에서는 세탁할 수 없는 줄 알았던 구스 이불 세탁법, 세탁소에 여러 번 드라이클리닝을 맡겼지만 꿉꿉한 냄새가 사라지지 않아 버려야 하나 고민하게 만든 겨울 코트, 때 타면 버려야지 했던 버켄스탁 샌들은 물론 겨드랑이 부분이 누렇게 변해 입지 못하게 된 소중한 옷들을 새것처럼 되살려주는 마법 같은 세탁법에 대해 알려준다. 이 책에는 베개 솜 빠는 법, 매일 사용하는 수건 냄새 없애는 법처럼 누구나 사용하는 세탁물부터, 반려동물용품이나 수영복처럼 까다로운 세탁물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홈세탁 방법이 망라되어 있다. 이제 막 부모님에게서 독립한 새내기 사회인, 모든 살림들과 한바탕 전쟁 중인 신혼부부에게 큰 도움이 될 책이다. 아니, 옷을 입고 다니는 모든 문명인들에게 이 책은 반드시 필요하다. 비싸게 주고 산 새 옷, 어떻게 하면 집에서 안 상하게 관리할 수 있을까? 집안일의 어려움을 말끔하게 지우는 유쾌 상쾌 통쾌한 세탁 아무리 해도 끝나지 않는 가사 노동. 매일같이 쌓이는 산더미 같은 빨래. 힘들게만 느껴졌던 세탁을 어렵지 않게 만들어주는 비결을 담은 책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옷장이 터져나갈 정도로 새 옷을 지르지만 한두 번 세탁하면 왜 금세 헌옷이 되어버리는지 난감했던 분, 세탁비가 아깝지만 옷은 일단 세탁소에 드라이클리닝 맡겨야만 안심이 되었던 분, 내 가족과 내 몸을 위해 천연세제를 이용하고 싶지만 정확한 사용방법을 모르겠다는 분… 이 책을 세탁기 옆에 한 권 구비해 두세요. 홈세탁 레시피를 통해 세탁도 요리처럼 쉽고 재미있게 알려드립니다. 세제와 옷감, 아는 만큼 세탁한다! 헌옷을 새 옷같이, 새 옷을 새 옷답게 만드는 세탁의 비결을 공개합니다! 세탁을 잘 하기 위해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세제. 마트에 가서 세제를 고르는데, 가루 세제가 좋을지 액체 세제가 좋을지 시트 세제가 좋을지, 울샴푸, 울터치, 울드라이 같은 세제를 쓰면 옷감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환경과 우리 몸에 좋다는 베이킹소다나 구연산, 과탄산소다는 어떻게 쓰면 좋은 것일지… 도통 모르겠다고요? 첫 번째 파트인 <세제 공부>에서는 화학 원리를 통해 이런 세제들의 차이점을 알기 쉽게 설명해 드립니다. 두 번째 파트인 <홈세탁 레시피>에서는 냄새나는 빨래 해결법, 침구와 수건 세탁, 운동화나 가방 세탁, 표백과 얼룩 제거 등 구체적인 세탁 레시피를 본격적으로 소개합니다. 누구나 따라할 수 있게 세탁 과정을 단계별로 알려주고 사진을 통해 이해하기 쉽게 도와드립니다. 각 세탁물마다 사용해야 할 세제를 표시했고, 별도의 인덱스를 두어 필요할 때 빨리 찾아 볼 수 있게 구성했습니다. 세 번째 파트인 <알아두면 쓸모 있는 세탁지식>에서는 세탁망 사용법, 섬유유연제 사용법을 비롯해 장마철 빨래 건조법, 가죽 옷 관리법, 겨울철 정전기 방지하기, 자외선 살균기 만들기, 구멍난 티셔츠와 패딩 수선하기 등 알아두면 생활이 200% 편리해지는 팁들이 가득 들어있습니다. 마지막으로, <세탁설의 진짜 세탁이야기>에서는 ‘새 옷은 꼭 세탁해서 입어야 할까?’, ‘첫 세탁을 드라이클리닝하면 옷이 코팅될까?’, ‘청바지는 오랫동안 세탁하지 않아도 괜찮다던데…’와 같은 세탁에 대해 가지고 있는 통념들에 대한 진실을 파헤쳐 보았습니다. 집에서 매일 시도해 볼 수 있는 세탁 꿀팁들, 오늘도 세탁기를 돌려야 하는 자, 이 책을 펼쳐라! 홈세탁으로 많은 것을 할 수 있지만 모든 것이 다 되는 것은 아닙니다. 세탁소에서도 전문적인 약품과 장비를 사용해야만 하는 복잡하고 까다로운 작업을 집에서 시도한다면 세탁은 가장 어려운 일이 되어버리겠죠. 그래서 이 책에는 집에서 충분히 할 수 있는 것들만 다루었습니다. 효과적인 세탁을 하려면 세탁 원리를 이해하고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 이 책의 저자 세탁설의 조언입니다. 원리를 이해하고 과정을 즐기며 성공을 맛보면서 시도하다 보면 어느새 여러분도 홈세탁계의 금손이 되어 있을 것입니다.
괜찮은 레시피북 1001
반찬가게 / 최승주 글 / 2011.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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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찬가게건강,요리최승주 글
포인트만 콕콕 집어 요리가 한눈에 쏙쏙 들어오는 1001가지 요리책! 매일 저녁 어떤 반찬을 할까 고민하는 주부들의 고민을 해결해주는 매일반찬, 한번 맘먹고 만들어두면 반찬 하기 싫은 날 든든한 힘이 되는 밑반찬, 국물 없이는 밥 못 먹는 남편을 위한 국·찌개·전골, 면발 당기는 날 쉽고 빠르게 만드는 국수요리, 휴일 브런치로 제격인 샌드위치·햄버거, 가족나들이와 학원가는 아이들을 위한 김밥·주먹밥·초밥, 김이 모락모락 나는 밥과 영양죽 한 그릇, 집에서 술 한 잔 하고 싶다는 남편을 위해 빠르고 폼나게 만들어봄직한 스피드술안주, 학교에서 돌아온 배고픈 아이들을 위한 영양간식과 홈메이드 주스, 집들이와 생일파티 등 크고 작은 초대에 볼품 있게 내놓을만한 일품요리와 초대요리를 소개한다. 머릿속에 떠오르는 요리는 다 들어있고 미처 생각지 못한 쉽고 맛있는 요리까지 다 있다. 1. 매일반찬 2. 국찌개전골 3.밑반찬&김치 4.밥,죽,도시락,김밥,주먹밥 5.국수,우동,스파게티 6.샌드위치,햄버거,샐러드 7.스피드술안주 8.한그릇요리&초대요리 9.간식,빵,쿠키,주스요리는 응용이다. 같은 조리법이라 하더라도 양념장을 바꾸거나 메인 재료를 바꾸면 색다른 요리가 탄생하고, 같은 재료도 조리법을 달리하면 새로운 메뉴로 탄생한다. 예를 들면 시금치나물을 고추장양념으로 무치기도 하고 된장양념으로 무치기도 하며 깨끗하게 소금과 참기름으로만 무치기도 하는데 각각 맛의 풍미가 달라진다. 또한 잡채라는 것이 무조건 당면이 메인이 될 필요가 없음도 보여준다. 피망으로 만들면 피망잡채, 부추가 중심이면 부추잡채, 콩나물로 하면 콩나물잡채가 된다. 볶음밥의 경우 짜장소스를 얹으면 짜장밥이 되고, 달걀을 덮으면 오므라이스가 되고, 동그랗게 뭉쳐서 구우면 햄버거 패티가 될 수도 있다. 일품요리의 가장 큰 장점은 다른 반찬이 필요 없다는 것이다. 불고기를 예로 들어보면 반찬으로 불고기를 했을 경우 밥과 국, 불고기와 더불어 다른 밑반찬이 필요하다. 하지만 밥 위에 불고기를 얹어 한 그릇 요리로 변신시키는 순간, 다른 반찬이 필요 없어지고 새로운 요리가 탄생한다. 오징어볶음도 낙지볶음도 따로 두면 반찬이지만 밥 위에 올리는 순간 화려한 일품요리가 된다. 이 책은 1001가지 세상 모든 요리를 담았고 사진이 없어도 충분히 요리를 할 수 있도록 상세한 레시피를 소개한다. 게다가 때로는 주방에서 나와 거실에서, 때로는 지하철에서, 훌륭한 읽을거리가 되기도 한다. 요리책이 꼭 주방에 있어야 할 이유는 없다. 언제든 곁에 두고 틈만 나면 읽을 수 있는 책이 되면 좋겠다는 것이 이 책이 꿈꾸는 모습이다.
엄마 내친김에 남미까지!
북로그컴퍼니 / 태원준 글 / 2016.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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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로그컴퍼니소설,일반태원준 글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에 이은 60대 엄마와 30대 아들의 세계여행 완결편. 이번 책 역시 그동안 독자를 사로잡았던 작가 특유의 재치 발랄, 솔직 담백한 유머와 찐한 감동이 그대로 살아 있으며, 이전보다 더 끈끈하고 행복한 이야기로 읽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아시아편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가 여행 초반 모자의 설렘을 담았다면, 유럽편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는 사람 사이를 여행한 모자의 유쾌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리고 출간 전부터 화제를 모은 이번 책은 보는 것만으로도 압도되는 중남미의 장대한 자연 속에서 500일간의 여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한 모자의 코끝 시큰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이 책을 본 드라마 작가 김은숙(<태양의 후예> <시크릿가든> 등)은 “부모와 내 시간을 나누는 일, 절대 후회할 리 없음을 이 책이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유쾌한 대사와 문장으로 보여준다.”며, “나도 이런 멋진 엄마를 가졌다는 걸, 나도 이런 근사한 딸이 될 기회가 참 많았다는 걸, 다 알면서 모르는 척 살았구나.”라고 고백했다.프롤로그 - 당신이 있어 가능했던 세계여행 - 제 여행 파트너를 소개합니다 Mexico 엄마, 내친김에 남미까지! 중남미 여정의 닻을 올려라! 이번 여행의 캡틴은 엄마 우리는 초식동물 같은 육식동물 본 경기보다 재미있는 연습 경기 Just passing by 빨렌께 Just passing by 치첸 잇사 엄마와 깐꾼이라니! 스쿠버다이빙 도전기 Cuba 시간이 멈춘 도시, 아바나 쿡과 모네다의 오묘한 동거 따띠 할머니의 온정 Just passing by 트리니다드 Mexico 엄마, 나 오늘 숙소 안 들어가! Belize 상어와 수영해보셨어요? Guatemala 홍수가 불러온 손주에 대한 열망 Just passing by 세묵참페이 달려라, 치킨버스! 아티틀란 호수의 게으른 여행자 El Salvador Just passing by 산살바도르 Honduras 목숨 걸 가치가 있을까? Nicaragua 에디 아저씨와 함께하는 마사야 투어 Costa Rica 세상에서 가장 ‘자연’스러운 곳 Panama 놀랍도록 신기한 파나마 운하 Colombia 들어는 봤나, 마약 투어? Just passing by 구아따뻬 Just passing by 씨빠끼라 소금 성당 & 라스라하스 기적의 성당 Ecuador 협상 전문가 납시오! 지구 한가운데에 서다 엄마, 숲 속을 날다! 이런 여<태양의 후예> 김은숙 작가도 반한 블록버스터급 여행 에세이!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의 세계여행 완결편, 《엄마, 내친김에 남미까지!》 드디어 출간! 수십만 독자와 수백만 블로거들의 끝없는 요청과 응원, 그리고 오랜 기다림 끝에 드디어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에 이은 60대 엄마와 30대 아들의 세계여행 완결편, 《엄마, 내친김에 남미까지!》가 출간됐다. 앞서 출간한 두 책을 베스트셀러에 올린 태원준 작가는 방송은 물론 라디오 프로그램의 여행 패널을 섭렵하며 여행계의 가장 핫한 작가로 떠올랐다. 이번 책 역시 그동안 독자를 사로잡았던 작가 특유의 재치 발랄, 솔직 담백한 유머와 찐한 감동이 그대로 살아 있으며, 이전보다 더 끈끈하고 행복한 이야기로 읽는 이의 마음을 사로잡을 준비를 마쳤다. 아시아편 《엄마, 일단 가고봅시다!》가 여행 초반 모자의 설렘을 담았다면, 유럽편 《엄마, 결국은 해피엔딩이야!》는 사람 사이를 여행한 모자의 유쾌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리고 출간 전부터 화제를 모은 이번 책은 보는 것만으로도 압도되는 중남미의 장대한 자연 속에서 500일간의 여정을 아름답게 마무리한 모자의 코끝 시큰한 이야기로 채워져 있다. 이 책을 본 드라마 작가 김은숙(<태양의 후예> <시크릿가든> 등)은 “부모와 내 시간을 나누는 일, 절대 후회할 리 없음을 이 책이 첫 장부터 마지막 장까지 유쾌한 대사와 문장으로 보여준다.”며, “나도 이런 멋진 엄마를 가졌다는 걸, 나도 이런 근사한 딸이 될 기회가 참 많았다는 걸, 다 알면서 모르는 척 살았구나.”라고 고백했다. 이번 여정의 캡틴은 엄마, 그녀의 활약으로 더욱 유쾌해진 중남미 여행기! 처음에는 딱 한 달이었다. 예순을 넘긴 엄마와의 여행이기에 절대로 무리할 생각이 없었다. 하지만 엄마는 모두의 예상을 뒤엎고 중국 청도에서 영국 런던까지 300일간의 유라시아 여행을 무리 없이 마쳤다. 그리고 2년이 지났다. 바쁜 일상에 정신을 못 차리던 아들이 어느 날 문득 옆을 바라보니 또 다른 여행을 꿈꾸고 있는 엄마가 보였다. 그래서 다시 시작했다. “엄마, 내친김에 남미까지 가봅시다!”라는 말과 함께! 유라시아 여행을 통해 배낭여행 베테랑으로 다시 태어난 엄마는 이번 여정에서 캡틴으로 업그레이드됐다. 아들이 오아하카와 구아나후아또 중 어디로 가야 할지 고민할 때 오아하카를 선택하며 아들의 고민을 덜어주었고, 먹는 것이며 자는 것, 그리고 꼭 가야 할 곳까지 정하며 이전과는 다른 능동적인 모습을 보여주었다. 아들은 그런 엄마를 보며 “이 놀랍고도 흐뭇한 상황에 격세지감을 느낀다.”고 말한다. 그도 그럴 것이 유라시아 여행을 시작할 당시에는 엄마가 마치 세상에 처음 나온 어린아이 같았기 때문이다. 여전히 둘이 합쳐 100킬로그램, 게다가 2살씩 강제로 적립받은 모자지만 그들의 여정은 그 어떤 여행보다도, 그 누구의 여행보다도 에너지가 넘치고 웃음이 넘친다. 500여 일, 70개 국, 200여 개 도시! 그 뜨겁고 찬란했던 엄마와의 여행을 끝마치다! 제대로 된 조명 하나 없는 멕시코시티 지하철역에서 시작된 여행. 중남미에 대한 무서운 소문에 베테랑 여행자인 모자도 졸아들었다. 하지만 길 위의 천사 같은 이들의 도움으로 무사히 여행은 시작됐고, 그렇게 발길 닿는 대로 움직이기 시작한 모자 앞에는 상상하지도 못했던 일들이 펼쳐지는데! 여전히 물 공포증으로 고생하던 엄마가 상어와 함께 스노클링을 하는 기적 같은 일이 벌어지고, 치킨버스라 해야 할지, 닭장버스라 해야 할지 모를 비좁은 현지 버스에서 그 어떤 스턴트맨보다도 멋진 차장의 액션활극에 넋이 나가고, 온두라스의 택시 안에서 맥가이버 칼까지 꺼내드는 사상 초유의 사건이 벌어진다. 또한 갈라파고스 군도에서 물개와 이구아나, 바다거북과 수영하는 꿈같은 시간을 보내고, 세상에 있을 것 같지 않은 우유니 소금 사막과 이구아수 폭포에서 장대한 자연을 온 마음으로 만끽한다. 총 500여 일, 70개 국, 200여 개 도시. 이동 거리만 약 10만 킬로미터, 이동한 시간만 1270시간. 이 시간 동안 아들은 세계는 물론 ‘엄마’를 여행했다고 고백한다. “여행을 함께하지 않았다면 평생 모르고 살았을 엄마의 삶을 탐험했다. 엄마가 들려주는 옛날이야기를 들으며 엄마의 어린 시절을 들여다봤고, 엄마의 삶에서 가장 찬란했던 순간들을 함께 감탄하고 추억했다. 그렇게 나는 내가 미처 몰랐던 엄마를 차근차근 여행했다. 그 사실만으로도 내게는 충분히 의미 있는 여행이었다.” 그래서 아들은 마지막으로 전한다. 이 뜨겁고 찬란한 엄마와의 여행을 당신도 할 수 있다고. 당신도 더없이 행복한 여행을 즐길 수 있다고. 놀랍도록 디테일한 묘사와 아름다운 사진으로 상상 그 이상의 중남미 대륙을 보여주다! 《엄마, 내친김에 남미까지!》에는 엄마와 아들의 파란만장한 여행기뿐만 아니라 그동안 여행을 좀 다녔다는 사람들조차 놀랄 만한 장면들로 가득하다. 안개에 둘러싸여 보일 듯 말 듯한 마추픽추의 전경과 1년에 며칠 보지 못한다는 우기의 우유니 소금 사막의 장관은 작가의 어떤 설명 없이도 그 자체로 아름답고 놀랍기만 하다. 여기에 더해 인간이 얼마나 작은 존재인지를 깨닫게 하는 거대하고도 웅장한 코스타리카의 원시림과 남극에나 존재한다고 믿었던 빙하와 수만 마리의 펭귄을 마주할 수 있는 아르헨티나까지, 입이 떡 벌어지는 아름다운 장면들을 파노라마로 만날 수 있다. 중남미의 매력을 느끼고 싶다면, 그리고 흥미롭고 재미있고 감동적인 여행기를 읽고 싶다면 《엄마, 내친김에 남미까지!》가 정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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