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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다’에서 ‘팔리다’로
이콘 / 미즈노 마나부 (지은이), 오연정 (옮긴이) / 2018.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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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미즈노 마나부 (지은이), 오연정 (옮긴이)
디자인은 누구나 다룰 수 있다. 브랜딩을 통해 많은 것이 달라진다. 지금까지 만든 것, 앞으로 만들 것들의 ‘팔리는 매력’을 찾는 방법이 중요하다. 브랜드와 디자인, 브랜드를 만들어나가는 브랜딩 과정에서의 이야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나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스킬에 이르기까지 잘 정리되어 있다.제 1 강: 왜 좋은 물건을 만들어도 팔리지 않는 것일까?_10 1. 모든 일에는 디자인적 관점이 필요하다_11 2. 디자인을 무기로 한 컨설팅_13 3. ‘팔리다’를 만드는 세 가지 방법_23 4. 상품이 ‘선택되기 어려운’ 시대_24 5. 브랜드란 ‘-다움’_27 6. 애플은 ‘모든 것’이 근사하다_31 7. ‘컨트롤 할 수 있는 사람’이 필요하다_37 제 2 강: 디자인은 누구나 다룰 수 있다_44 1. 사람들이 ‘미대’ 나온 사람 앞에서 작아지는 이유_45 2. 도대체 ‘센스’란 무엇인가_48 3. 대표 상품, 기본 상품을 안다_52 4. ‘시장의 도넛화’가 일어나고 있다_55 5. 유행을 찾는다_61 6. ‘받는 사람 입장’에서 생각한다_66 7. ‘콘셉트’는 ‘물건을 만들기 위한 지도’_69 8. 공통점을 찾는다_73 9. 설명할 수 없는 디자인은 없다_78 제 3 강: 브랜딩으로 얼마든지 바뀔 수 있다_84 1.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지 말라_85 2. 브랜드파워를 지닌 기업의 세 가지 조건_87 3. 존 C. 제이가 기용된 이유_90 4. 경영의 시각인가, 크리에이티브의 시각인가_95 5. 브랜딩은 어디까지나 수단이다_98 6. 무엇이 어떻게 바뀌어야 더욱 매력적으로 되는가?_100 7. 의뢰받지 않은 제안_103 8. 왜 골판지 상자까지 디자인했을까_106 9. 기업 활동은 ‘목적’과 ‘대의’에서 시작된다_115 10. ‘대의’는 기업활동의 폭을 결정한다_119 11. 경영과 디자인의 거리는 가까울수록 좋다_121 제 4 강: ‘팔리는 매력’을 찾는 방법_128 1. ‘어울리는 옷’을 입는다_129 2. ‘다움’은 ‘안’에 있다_131 3. ‘완성도’에 시간을 쏟는다_134 4. 도쿄 미드타운의 ‘다움’_138 5. 도쿄 미드타운은 ‘좋은 사람’_143 6. 우타다 히카루의 ‘다움’을 비추어내다_150 7. 궁극의 프레젠테이션은 프레젠테이션이 필요 없는 것_156 8. 옳다고 생각하는 것만큼 신중하게 전달한다_159 9. 브랜딩은 역시 보이는 방식의 컨트롤_171 10. 알고 싶은 것은 데이터를 모은 이후의 것_189 11. 디자인을 무기로 삼으려면_192 에 필 로 그_200브랜딩 디자인이란 세상에 보여지는 모든 것을 기업에 이상적인 상태가 되도록 컨트롤하는 것! 『센스의 재발견』의 저자, 미즈노 마나부의 게이오 대학 명강의가 책으로 나왔다! 제품이나 서비스를 만든 사람이 이를 팔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팔다’가 아니라, 사람들이 자연스럽게 사가는 ‘팔리다’를 만들 수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구마몬’으로 우리에게도 잘 알려진 일본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미즈노 마나부는 ‘나카가와 마사시치 상점’, ‘가야노야’, ‘도쿄 미드타운’ 등 사람들이 많이 찾고 오래도록 잘 팔리는 물건을 만드는 데 재능이 있는 사람이다. 비즈니스 현장에서 뿐만 아니라 지방자치나 행정 분야에서도 그의 창의력은 빛을 발해 왔다. 그는 자신이 하는 일을 ‘브랜딩 디자인’으로 표현했다. 그리고 이 개념을 비전공 대학생들에게 쉽게 설명하기 위해 노력했고, 게이오 대학 내에서도 손꼽히는 명강의를 만들어 냈다. 내용의 깊이에 비해 정말 쉽게 쓰여진 이 책을 통해 팔리는 상품을 만드는 방법, 브랜드와 이를 만들어 가는 과정, 센스에 대한 의미와 자신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미즈노 마나부가 말하는 브랜드 한때 만들기만 하면 팔리던 시기도 있었다. 새로 발명한 상품은 무조건 잘 팔렸다. 그러다 경쟁 상품들이 나타나면, 광고를 하던 가격을 낮추던, 붐을 일으키면 됐다. 하지만 지금은 모든 상품이 일정 수준 이상의 기능을 가지고 있어 경쟁은 치열해졌고 소비자의 선택을 받기는 점점 더 어려워지고 있다. 이때 팔리기 위해 필요한 것은 “00 기업 제품이 좋다” “여긴 다른 데와 다르다”라는 소비자의 심리, 즉 브랜드다. 이 브랜드를 정의하는 말은 사전적 의미부터 여러 석학들의 서술까지 매우 다양하다. 저자는 두 글자로 표현했다. ~다움! 브랜딩 디자인은 사람이나 기업 등에 어울리는 ‘~다움’을 찾고, 이를 표현하고, 사람들이 고개를 끄덕이게 만드는 모든 행위를 말한다. ‘하지만 이런 일을 우리가, 아니 내가 할 수 있을까?’ 브랜드가 중요하고 필요하다는 것은 알겠는데, 해야 하는 것과 할 수 있는 것은 다르다고 생각할 사람이 많을 것이다. 이런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위해 저자는 책을 통해 몇 가지 오해할 만한 것들을 정리 하고 있다. 바로잡아야 할 세 가지 오해 1. 센스는 타고 나는 것이다. 2. 세상을 놀라게 할 새로운 아이디어를 찾아라. 3. 누구나 기억하는 브랜드는 단번에 만들어진다. 우선 센스는 타고 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지는 것이다. 디자인을 전공하지 않았어도 센스는 있을 수 있다. 재능이나 감성이 아니라 ‘집적된 지식을 기반으로 최적화하는 능력’을 말한다. 옷을 잘 골라주는 사람, 좋은 영화를 추천해 주는 사람은 그만큼 많은 시간을 옷이나 영화에 투자한 사람들이다. 브랜딩 디자인을 위한 센스 또한 그런 식으로 기를 수 있다. 아무리 ‘창의’가 중요한 시대라고는 하나 ‘앉지 못하는 의자’는 팔 수 없다.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하지 말라! 차별화가 필요한 것이지 기이함이 필요한 것은 아니다. 그리고 브랜드는 절대 한 번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자갈밭에서 돌을 쌓아올리는 느낌. 작은 자갈들이 미묘하게 균형을 맞추어 힘겹게 쌓여 산을 만들어가듯이 브랜드는 기업의 모든 행위를 통해 서서히 만들어 진다. 좋은 물건을 만들어도 팔리지 않는 이유는 브랜드를 만들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브랜드를 표현하는 브랜딩은 디자인적 관점이 많이 필요하긴 하지만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기도 하다. 디자인은 누구나 다룰 수 있다. 브랜딩을 통해 많은 것이 달라진다. 지금까지 만든 것, 앞으로 만들 것들의 ‘팔리는 매력’을 찾는 방법이 중요하다. 물론 책에 여러 관련 사례와 방법론을 담고 있다. 센스를 기르는 세 가지 방법 1. 대표 상품과 기본 상품을 파악하라. 2. 유행을 찾아라. 3. 공통점을 찾아라. 브랜딩 디자인을 위한 Tip! ‘목적’과 ‘대의’를 찾아라. ‘○○다움’은 안에 있다. 유행이나 폼을 잡기보다 어울리는 것을 찾아라. 완성도에 시간을 들여라. 보이는 모든 것을 확인하라. 경영과 디자인의 거리는 가까울수록 좋다. 심지어는 경영자나 의사결정권자를 대하는 태도, 설득 방법, 프레젠테이션 방법까지도 중간중간 쉬운 말로 정리하고 있다. 미즈노 마나부는 프리젠테이션에 대해 “PT는 안 할 수 있으면 안하는 게 낫다. 해야 한다면 듣는 사람을 생각하며, 단어는 명확하게, 배경보다는 핵심을 솔직하게 전달해야 한다.”고 말하고 있으며, 이를 증명하듯 본인이 사용한 PT의 모든 페이지를 책에서 보여주고 있다. 브랜드와 디자인, 브랜드를 만들어나가는 브랜딩 과정에서의 이야기,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나 컨설턴트로 활동하는 데 필요한 기본적인 스킬에 이르기까지 잘 정리되어 있는 책. 이 책을 읽어야 할 사람들 1. 브랜드 매니저, 브랜딩 디자이너 등 브랜딩과 관련된 업무를 하는 사람들 2. 알아서 팔리는 상품을 만들고 싶은 기획자나 경영자 3. 디자인에 대한 센스가 없다고 스스로 생각하고 피하는 사람들 4. 프레젠테이션이 주 업무인 컨설턴트, 기획/영업자 5.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CEO를 꿈꾸는 학생 ‘디자이너’가 될 사람들은 별로 없을 것으로 압니다. 하지만 디자인적 관점, 사고방식은 앞으로 어떤 일에 종사하더라도 분명 필요할 것입니다. 그런데 대체 왜 필요할까요. 그리고 어떤 식으로 필요하게 될까요. 디자인의 힘을 통해 브랜드의 잠재력을 끄집어내고, 상품을 ‘팔다’가 아닌 ‘팔리다’로 만드는 것이 컨설턴트로서의 저의 일입니다.
도시의 승리
해냄 / 에드워드 L. 글레이저 (지은이), 이진원 (옮긴이) / 2021.01.30
21,000원 ⟶
18,900원
(10% off)
해냄
소설,일반
에드워드 L. 글레이저 (지은이), 이진원 (옮긴이)
도시는 과연 여전히 더럽고, 가난하고, 범죄의 소굴이며, 반(反)환경적인 곳일까? “인류 최고의 발명품은 도시”라고 강력히 주장하는 저자는 경제와 사회, 역사와 정책, 문화를 아우르는 방대한 연구와 도발적인 글쓰기를 통해 해묵은 편견을 깨고 도시의 가치와 미래를 재조명한다.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뉴욕에서 인도 뭄바이까지 전 세계의 사례를 흥미롭게 제시하며 도시 성공과 인적자본의 관련성, 질병과 교통, 주택정책, 환경문제 등 고질적인 도시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법, 개발과 보존이라는 끝없는 갈등, 스프롤(도시 확산) 현상의 득과 실, 도시 빈곤과 소비 도시의 부상 같은 도시를 둘러싼 쟁점들을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화와 정보기술의 시대인 오늘날 유효한 도시의 성공 방정식을 도출하며 가장 인간답고, 건강하고, 친환경적이며, 문화적·경제적으로도 살기 좋은 곳이 바로 도시임을 증명해 보인다.추천의 글 한국어판 서문 | 서울은 혁신의 집합소이다 서론 | 진정한 도시의 힘은 사람으로부터 나온다 1장 _ 그들은 방갈로르에서 무엇을 만드는가? 지식의 진입 항구, 아테네 | 바그다드 ‘지혜의 집’ |상품과 지식의 출입 항구 나가사키의 교훈 | 인도의 방갈로르는 어떻게 신흥도시가 될 수 있었나 | 인적 자본은 성공하는 도시의 핵심이다 | 기술과 아이디어 허브, 실리콘밸리의 부상 | 정보 기술 시대 도시는 무엇으로 움직이는가 | 책과 인터넷, 도시화를 가속화한 기술의 발전 2장 _ 도시는 왜 쇠퇴하는가? 교통 네트워크의 중심지에서 발원한 러스트 벨트 | 헨리 포드와 디트로이트의 자동차 산업 | 산업의 쇠퇴가 불러온 제조업 도시의 몰락 | 디트로이트에 폭동이 일어난 이유 | 뉴욕의 부활 디트로이트의 몰락 | 디트로이트 시장 콜맨 영의 합당한 분노 | 도시 정책과 ‘컬리 효과’ | 거대 건축 지향주의 | 그래도 몰락한 도시에 남아 있는 이유 | ‘위대한 파괴’와 도시 재생 3장 _ 가난한 도시에도 희망은 있다 도시는 새로운 기회의 땅 | 도시의 빈곤과 시골의 빈곤 | 가난한 이민자들의 신분 상승을 가능케 한 도시 | 리처드 라이트의 도시 탈출 | 미국 빈민가의 흥망 | 빈곤과 도심 지역의 교통 | 가난을 심화시키는 정부 정책 4장 _ 아프고 혼잡한 도시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도시인을 재앙으로 내모는 무능한 정책 | ‘세계에서 가장 무서운 도시’ 킨샤사가 처한 곤경 | 민간은 깨끗한 물을 공급할 수 있을까 | 거리 청소와 권력의 부패 | 도로가 늘어나면 덜 혼잡해질까? | 안전한 도시 만들기 | 도시 범죄의 복잡한 현상학 | 도시의 치안 유지를 위한 새로운 접근 | 도시는 더 이상 ‘죽음의 뜰’이 아니다 5장 _ 즐거운 도시가 성공한다 규모의 경제와 글로브 극장 | 레스토랑의 성업, 도시는 맛에 빠지다 | 패션과 도시 | 결혼 시장으로서의 런던 | 무섭게 성장하는 소비 도시 6장 _ 도시 개발의 아이콘, 마천루가 위대한 이유 도시 개발의 아이콘 마천루의 역사 | A. E. 레프코트의 넘치는 야망 | 뉴욕의 ‘높이’ 규제 | 고층 건물 건축에 반대한 제인 제이콥스 | 보존과 규제의 위험성 | 파리에 대해 다시 생각하기 | 뭄바이의 관리 실패 | 올바른 도시 건축을 위한 세 가지 규칙 7장 _ 도시 확산, 스프롤 현상은 왜 심화되는가 나는 왜 도시를 떠났는가 | 자동차 등장 이전의 스프롤 현상 | 자동차의 등장과 스프롤 현상의 심화 | 아서 레빗과 대량생산 주택 | 자동차 중심으로 미국 다시 만들기 | ‘더 우드랜즈에 오신 걸 환영합니다’ | 100만 명의 사람이 휴스턴으로 이주한 까닭은? | 선벨트의 집값은 왜 그렇게 싼 걸까? | 스프롤 현상, 무엇이 문제인가? 8장 _ 아스팔트보다 더 친환경적인 것이 있을까? 버릴 수 없는 정원 생활의 꿈 | 도시 주거 지역의 탄소 배출량 비교 | 환경 운동의 의도하지 않은 결과 | 두 가지 녹색 비전: 찰스 왕세자 대 리빙스턴 시장 | 가장 힘든 싸움: 인도와 중국의 녹색화 | ‘똑똑한’ 환경보호주의 추구하기 9장 _ 도시의 성공 방정식 제국주의 도시: 도쿄 | 정부에 의해 잘 관리되는 도시: 싱가포르와 가보로네 | 똑똑한 도시: 보스턴, 미니애폴리스, 밀라노 | 합리적 이민 정책과 도시 계획: 밴쿠버 | 성장도시: 시카고와 애틀랜타 | 두바이의 과욕 10장 _ 평평한 세계, 점점 높아지는 도시 도시에게 공평한 경쟁의 장을 제공하라 | 세계화를 통한 도시화 | 양질의 교육을 위해 적극적으로 투자하라 | 가난한 장소가 아닌 가난한 사람들을 도와라 | 도시 빈곤에 대한 도전 | 소비 도시의 성장 | 도시 개발을 가로막는 님비주의의 저주를 풀어라 | 스프롤 현상에 대한 편향 | 녹색 도시 | 도시가 준 선물“인류 최고의 발명품, 도시는 미래다!” 하버드대 경제학과 교수 에드워드 글레이저의 미래를 위한 도시경제학 ★★ 도시에 대한 놀라운 통찰과 정책적 제안을 내놓은 책! ―《뉴욕타임스》 ★★ 세계적인 경제학자 에드워드 글레이저의『도시의 승리』는 단연 걸작이다! ― 스티븐 D. 레빗,『괴짜경제학』저자 “우리는 왜 도시에서 살아야 하는가” 도시의 메커니즘과 도시 인류의 미래에 대한 탁월한 통찰! 천재 도시경제학자 에드워드 글레이저가 분석한 승리하는 도시의 DNA! 오늘날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이 도시에 살고 있고, 우리나라도 인구의 70%가 대도시에 거주하고 있다. 이로 인한 도시과밀화, 도시 주택정책의 혼선, 대규모 행정도시 건설의 문제점 등이 논의되며 그 어느 때보다 도시에 대한 올바른 비전과 정책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이에 도시경제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인 하버드대학 에드워드 글레이저(Edward Glaeser) 교수의 신간『도시의 승리(TRIUMPH OF THE CITY)』는 전 세계 도시의 흥망성쇠와 주요 이슈들에 대한 예리한 분석과 통찰을 전함으로써 대한민국 도시들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가늠하게 해준다. 이 책은 2011년 2월 미국에서 출간 즉시 아마존,《뉴욕타임스》베스트셀러를 기록하며 “도시에 대한 놀라운 통찰과 정책적 제안을 내놓은 책”(《뉴욕타임스》) “경제학과 역사를 매끈하게 연결하며 도시가 ‘우리 인류의 가장 위대한 발명품’인 이유가 무엇인지를 설명한 걸작”(스티븐 D. 레빗,『괴짜경제학』저자)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급격한 경제성장과 협소한 국토 면적 등으로 심각한 도시 문제를 안고 있는 우리의 실정에 비해 도시경제학에 대한 대중서가 전무하다시피 한 상황에서 그 출간의 의미가 남다르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저자인 에드워드 글레이저 교수는 현재 미국에서 가장 논쟁적이고 뛰어난 젊은 학자로 주목받고 있으며, 학계는 물론 전 세계 도시정책, 경제정책자들에게도 주요 오피니언 리더로 부상하고 있다. 도시는 과연 여전히 더럽고, 가난하고, 범죄의 소굴이며, 반(反)환경적인 곳일까? “인류 최고의 발명품은 도시”라고 강력히 주장하는 저자는 경제와 사회, 역사와 정책, 문화를 아우르는 방대한 연구와 도발적인 글쓰기를 통해 해묵은 편견을 깨고 도시의 가치와 미래를 재조명한다. 책은 총 10장으로 구성되어 뉴욕에서 인도 뭄바이까지 전 세계의 사례를 흥미롭게 제시하며 도시 성공과 인적자본의 관련성, 질병과 교통, 주택정책, 환경문제 등 고질적인 도시 문제에 대한 새로운 해법, 개발과 보존이라는 끝없는 갈등, 스프롤(도시 확산) 현상의 득과 실, 도시 빈곤과 소비 도시의 부상 같은 도시를 둘러싼 쟁점들을 다루고 있다. 이를 통해 세계화와 정보기술의 시대인 오늘날 유효한 도시의 성공 방정식을 도출하며 가장 인간답고, 건강하고, 친환경적이며, 문화적·경제적으로도 살기 좋은 곳이 바로 도시임을 증명해 보인다. 도시는 혁신의 발전소다 도시의 인접성·친밀성·혼잡성은 인재와 기술, 아이디어와 같은 인적자원을 한곳에 끌어들임으로써 도시는 혁신의 중심지로 부상한다. 이 점이야말로 성공하는 도시의 핵심 요인이다. 21세기 최첨단 아이디어의 관문인 인도 방갈로르와 미국의 실리콘밸리를 통해 도시의 성공에 있어 교육과 신기술이 어떻게 사람들이 함께 모여 살게 만드는지를 보여준다. 또한 한때 똑같이 제조업의 메카였지만 퇴락한 자동차 왕국 디트로이트와 금융.출판.문화의 도시로 변화하여 세계의 중심으로 부활한 뉴욕을 비교함으로써 도시의 성공원리를 극명하게 보여준다. 도시는 건강, 번영과 행복의 열쇠다 한 국가와 개인으로서의 성공은 도시의 건강과 부(富)에 달려 있다. 한 예로 뉴요커들이 다른 지역의 미국인들에 비해 심장병과 암에 걸릴 확률은 미국 전체 평균에 비해서 더 낮고, 미국인들이 벌어들이는 소득 중에 절반 이상은 22개 대도시 지역에서 나온다. 흔히 도시가 사람들을 빈곤하게 만든다고 생각하지만 이는 도시가 기회의 땅으로서 가난한 이들을 끌어들이기 때문이라고 저자는 반박한다. 도시 빈민은 시골 빈민과 비교했을 때, 더 부유하고, 더 위생적이며 더 많은 기회를 얻을 수 있다. 또한 1960년대 퇴락한 도시 런던과 같은 소비 도시의 부상에서 보듯, 도시는 이제 맛과 멋에 탐닉하는 인간의 놀이터이자 아이디어와 자본이 순환하는 창의적 공간으로 변모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세계는 평평하지만 도시는 ‘높아져야’ 한다 각종 규제와 보존정책은 도시의 개발을 가로막고 도시 확산, 스프롤(sprawl) 현상을 심화시킬 수 있음을 경고한다. 인도의 허브 뭄바이는 토지 이용을 규제함으로써 과도하게 높은 주택 가격, 스프롤 현상, 슬럼가, 부패 등의 문제를 일으킨 반면, 중국 상하이는 뭄바이보다 경제 성장 열기가 뜨겁지만 유연한 주택 공급 정책으로 인해 수많은 해외 기업가들이 모여든다. 또한 교외로의 이주가 오히려 더 심각한 환경파괴를 일으킨다는 사실을 각종 통계로써 증명하며 도시의 친환경성을 설명한다. 이처럼 유연한 도시개발과 주택공급 정책은 강조하되, 도시 재생이란 명분 아래 이루어지는 정치적인 대규모 건설 사업 등은 비판하며 진정한 도시의 힘은 ‘건물’이 아닌 ‘사람’에서 나옴을 다시 한 번 강조한다. 사람에게 투자하라! 에드워드 글레이저 교수는 이 책에서 교육, 기술, 아이디어, 인재, 기업가정신과 같은 인적자본을 끌어들이고 이들이 협업하게 하는 힘이야말로 도시와 국가의 번영은 물론, 인간의 행복에 중대한 영향을 미친다는 주장을 펼치며 잘못된 도시정책에 대한 비판과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이는 비록 미국적 현실을 바탕으로 하나 뉴타운, 신도시 건설 등의 산적한 이슈들과 그 과정에서 많은 갈등을 빚고 있는 우리의 도시정책에도 냉철하고 현실적인 조언을 제시할 것이다. 『도시의 승리』는 이 땅에서 도시를 연구하고 정책을 만드는 사람들은 물론 도시에서 살아가는 모든 이들에게 도시의 진정한 가치와, 올바른 개발 방향을 제시함으로써 도시를 더 인간답고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드는 데 일조할 것이다.한국어판 서문 중에서대한민국과 세계를 이어주는 곳, 서울은 혁신의 집합소이다 한국은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성공담을 쓴 국가 중 하나이다. 외세의 점령으로 인해서 상처를 입었고, 전쟁으로 인해 찢겨졌던 한국은 이제 세계적인 경제 대국으로 부상했다. 한국이 지금과 같은 눈부신 경제적 성공을 거둘 수 있었던 이유는 무엇일까? 19세기에만 해도 한 국가의 성공 여부는 풍요로운 농지나 석탄 광산에서 나오는 원자재에 달려 있었다. 그러나 오늘날의 경제적 성공은 국가가 ‘똑똑한가’의 여부에 달려 있다. 인적 자본, 다시 말해 우리가 가진 기술과 지식은 한국뿐 아니라 최근 수십 년 동안 고도성장을 구가해 온 대부분의 국가들이 이룬 성공의 단초 역할을 했다. 인적 자본은 학교와 대학을 토대로 만들어지며 한국은 뛰어난 교육 시스템으로부터 많은 혜택을 입었다. 그러나 지식이 교실에서만 습득되는 것은 아니다. 우리는 일하면서 친구들과 동료 직원들과 다른 회사 사람들로부터도 배운다. 도시는 이러한 학습 과정을 도와주고 있으며, 도시는 사람들을 한곳에 모으면서 경제 성장에 도움이 되는 협력적 생산 활동을 할 수 있게 해준다. 서울은 지난 수십 년 동안 전국 각지에서 많은 인재들을 끌어오며 번영한 도시로서 위상을 높였다. 서울의 크기와 범위는 서울을 위대한 혁신의 집합소로 만들었다. 서울은 한국인들만을 서로 연결해 주는 것은 아니다. 서울은 한국과 아시아 국가들, 그리고 유럽과 미국을 연결하는 관문 역할을 해왔다. 서울의 교통 인프라는 사람들뿐 아니라 그들의 머릿속에 담긴 아이디어가 한국 안팎으로 흐를 수 있게 해준다. 한국의 앞날에는 많은 도전들이 놓여 있으며, 한국의 도시들은 그러한 도전들을 극복해 내는 것을 도와줄 것이다. 서론 중에서도시는 콘크리트가 아닌 인간의 살로 이루어져 있다!미국 국토 넓이의 3퍼센트에 해당하는 도시에 2억 4,300만 명에 이르는 미국인이 살고 있다. 세계에서 가장 생산적인 대도시인 도쿄와 그 주변에는 3,600만 명이 살고 있다. 인도 뭄바이 중심에는 1,200만 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상하이의 규모도 뭄바이 못지않게 크다. 엄청나게 넓은 이 지구상에서 우리는 도시를 선택한다.예전보다 더 저렴하게 장거리 여행을 가거나 장거리전화를 걸 수 있게 됐지만 점점 더 많은 사람들이 대도시에 더 가까운 곳에 밀집해서 살고 있다. 매달 5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이 개발도상국의 도시들에 모여들고 있으며, 2011년 현재 전 세계 인구의 절반 이상은 도시에 산다. 도시는 고대 그리스의 플라톤과 소크라테스가 아테네 시장에서 논쟁을 벌이던 시기부터 혁신의 엔진 역할을 해왔다. 이탈리아 피렌체의 거리들은 우리에게 르네상스를 선물했고, 영국 버밍엄의 거리들은 우리에게 산업혁명을 가져다주었다. 현대 런던과 방갈로르, 도쿄가 이룩한 위대한 번영은 새로운 사고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에서 비롯됐다. 인도의 자갈길을 걷든, 격자무늬로 잘린 교차로를 걷든, 로터리 주변이나 고속도로 아래를 주행하든 이런 도시들을 돌아다니는 것은 인간의 발전을 연구하는 것이나 다름없다. 지금까지 도시는 승리했다. 그러나 우리 중 다수가 개인적 경험을 통해서 알고 있듯이 도시의 도로가 간혹 지옥까지 포장되어 있을 때도 있다. 도시는 승리할지 모르지만, 도시민들은 지나칠 정도로 자주 실패를 맛보는 것 같다. 사실상 많은 사람들에게 20세기 후반은 도시의 훌륭함이 아니라 도시의 누추함을 배운 시기였다. 하지만 우리가 사는 도시들이 우리에게 가르쳐주는 교훈들로부터 우리가 얼마나 잘 배울지가 도시 인류가 도시의 새로운 황금시대라 할 수 있는 시기에 번창할지 여부를 결정할 것이다.
소설 대장정 3
보리 / 웨이웨이 글, 선야오이 그림, 송춘남 옮김 / 2011.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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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웨이웨이 글, 선야오이 그림, 송춘남 옮김
지금의 중국은 대장정으로부터 시작되었다! 정사(正史) 이상의 감동을 담아낸 \'소설\' 대장정의 가슴벅찬 이야기. ‘사회주의 중국을 낳은 뿌리’이자 ‘인류 역사에서 가장 믿기 힘든 여정’ 대장정을 중국인의 눈으로 완벽에 가깝게 되살려낸 서사시. 현대 사회주의 중국의 근간이라 할 수 있는 대장정을 소설로 다시 풀어낸 이 작품은 철저히 검증된 역사적 자료를 바탕으로 문학적 접근을 더해 국민당 정부 세력의 포위망에서 벗어나기 위해 끝없는 퇴각을 이어가던 공산당이 20년이 채 되지 않는 기간에 중국 전역을 장악하기까지의 과정을 담는다. 1934년 장제스가 이끄는 국민당 정부의 포위토벌을 물리치지 못한 채 작전상 후퇴를 단행한 공산당. 수많은 인민들과 함께 한 이 거대한 행렬은 열악한 길 위에서 초라하고 가난했지만 결국 험난한 여정을 딛고 살아남아 중국 전역을 장악하는 혁명의 씨앗이 되었고, 이렇게 마련된 현대 중국의 틀, 그 정점에 있던 마오저뚱과 홍군의 정신은 지금까지도 중국에 적지 않은 영향력을 미치고 있다. 77인의 실존 인물과 23인의 가상 인물이 등장하는 『소설 대장정』은 과거의 이야기를 객관적으로 전달하는 사실 기록의 의미를 넘어 역사를 보다 가까이 느끼고 흥미롭게 마주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 이 책에서는 여섯 해 동안 판화 기법으로 대장정을 되살린 그림 900여 컷을 함께 수록해 놀라운 역사의 현장을 역동적이고도 생생하게 들여다볼 수 잇게 한다. 머리말 진보와 해방을 위해 싸우는 사람들을 북돋우는 마르지 않는 샘 추천하는 글 장정의 본모습을 진실하고 생생하게 그려 낸 뺴어난 성취 8장 구이양을 거짓 공격하라 9장 원난 땅을 가로질러 진사 강으로 10장 총을 쏘지 않고 이 족 지역을 지나다 부록 지도로 보는 대장정‘사회주의 중국을 낳은 뿌리’이자 ‘인류 역사에서 가장 믿기 힘든 여정’ 대장정을 중국인의 눈으로 완벽에 가깝게 되살려낸 서사시다. 치밀한 고증과 문학적 상상력이 빛나는 웅대하고 꼼꼼한 필치를 따라 정사(正史)가 담아내지 못한 대장정의 본모습이 한눈에 펼쳐진다. 여섯 해 동안 판화 기법으로 대장정을 되살린 그림을 곁들여 더 쉽고 생생하게 대장정을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현대 사회주의 중국을 낳은 뿌리, 대장정 중국인들에게 세상을 바꿀 수 있다는 희망, 더 나은 삶이 가능하다는 확신 같은 것이 존재한다면, 그 바탕에는 언제나 대장정이 있다. 혁명 1세대에서 3세대로 이어지는 지금껏, 그 정신은 세대를 뛰어넘어 살아 숨 쉰다. 《소설 대장정》은 바로 중국 인민 스스로의 눈으로 그 정신의 원류, 곧 뿌리를 찾아가는 여정이다. 칠순을 앞둔 저자 웨이웨이는 치밀한 고증을 거친 뒤 빛나는 문학적 상상력으로 대장정을 완벽에 가깝게 되살려냈다. 평생을 벼린 웅대하고 꼼꼼한 필치를 따라 정사(正史)가 미처 담아내지 못한 엄청난 사건의 본모습이 한눈에 펼쳐진다. 한국어판을 펴내면서 중국 혁명이나 중국 근현대사가 낯설고 어려울 우리 독자들을 위해 여섯 해에 걸쳐 대장정의 속살을 900여 컷에 담아낸 선야오이의 그림을 함께 실었다. 《소설 대장정》은 또, 소설의 흐름과 긴장감을 살리면서 독자들이 한 권 한 권 손에 쥐고 읽기 쉽도록 모두 다섯 권으로 나누어 펴냈다. 시대와 장소를 넘어 ‘불가능한 꿈’을 꾸는 사람들을 북돋우는 이 가슴 벅찬 이야기는 판화 기법으로 대장정을 충실히 되살린 선야오이의 그림을 만나, 이 거대하고 매혹적인 사건의 결을 더욱 낱낱이 드러내면서 우리 마음을 뒤흔들 것이다. 역사를 뒤바꾼 위대한 패배, 대장정 “1934년 중국 대장정은 결코 상징이 아니었다. 그것은 중국 홍군 남녀 병사들의 의지와 용기 그리고 힘을 시험한 위대한 인간 서사시였다. 그것은 전통적 의미에서 보자면 ‘행군’도, 군사 작전도, 승리도 아니었다. 그것은 인간 생존이라는 위대한 승리였고, 장제스의 포위망에서 벗어나려는 결정적이고도 끝없는 퇴각이었다. 패배와 전멸의 위험이 숨 돌릴 틈도 없이 거듭된 싸움이었다. (… 중략 …) 그러나 결국 마오쩌둥과 공산주의자들에게 중국을 안겨 준 것은 바로 이 대장정이었다. 20세기의 사건 중 그처럼 강력하게 세계의 상상력을 사로잡은 사건은 없었으며 그토록 인류의 미래에 깊은 영향을 끼친 사건도 없었다.” - 해리슨 솔즈베리 1934년 10월 15일, 중국 공산당은 장제스가 이끄는 국민당 정부의 5차 포위토벌을 물리치지 못한 채 장시 루이진에 수도를 둔 중앙소비에트구역에서 ‘작전상 후퇴’를 단행했다. 8만 명이 넘는 사람들을 아우르는 도망자 행렬, 쓰라린 패배의 기억을 걸머진 채 느릿느릿 움직이는 이 거대한 공화국은 적들의 공세 앞에 무력할 수밖에 없었다. 날이 갈수록 병력은 점점 줄었다. 살아남는 것만이 유일한 목표가 되어 갔다. 그들은 오직 덜 싸우기 위해 중국에서 가장 험준하고 힘겨운 지역을 걸었다. 산 열여덟 개, 강 스물네 개, 평균 해발 3,000m가 넘는 초지를 두 번이나 가로질러야 했다. 368일에 걸쳐 12,500km를 싸우며 걷고 난 결과는 참혹했다. 장시를 떠날 때는 8만 명이 넘었고 대장정 동안 숱한 인민들이 홍군에 들어왔지만, 끝까지 살아남아 우치 진에 닿은 전사는 8천 명이 채 되지 않았다. 30만을 헤아리던 공산당원 숫자도 몇 만으로 줄었고, 국민당 점령 지역에 있던 공산당 조직 또한 완전히 와해되었다. 마오쩌둥의 말마따나 중국 공산당은 ‘너무나 엄청난 역사적 형벌’을 받은 셈이었다. ‘패배’라는 말밖에는 달리 표현할 수 있는 말이 없었다. 하지만 그 과정을 통해 중국 공산당은 중국 역사를 통틀어 그 어떤 정치 세력도 하지 못한 일을 해냈다. 중국 땅에서 가장 가난하게 살아온 민중들과, 집권 세력에게 혹독한 핍박을 받으며 고난 속에서 살아온 이민족들을 만난 것이다. “대장정은 열한 개 성, 2억에 달하는 인민들에게 홍군이 걷는 길만이 해방을 향한 유일한 길임을 알리는 일이었다. 대장정이 없었다면 어떻게 그렇게 빨리 홍군이 이루려는 위대한 진리가 무엇인지 인민들에게 알릴 수 있었겠는가?” - 마오쩌둥 결국 험난한 여정을 딛고 간신히 살아남은 초라한 대오는 마오쩌둥의 말처럼 ‘혁명의 씨앗’을 뿌리는 ‘파종기’가 되었다. 그토록 외진 곳에 처박혀 있던 가난한 군대가 그토록 가혹한 물리적인 열세를 딛고, 장정을 마친 지 20년이 채 지나지 않아 중국 전역을 장악한 것이다. “살아남았다는 것이 곧 승리”라고 했던 마오쩌둥의 말은 고스란히 진실이 되었다. 모스크바 출신 볼셰비키들에게 밀려 늘 찬밥 신세였던 촌뜨기 마오쩌둥이 어떻게 중국 혁명 세력의 헤게모니를 장악해 가는지를, 또 쓰라린 패배와 고난을 딛고 중국 공산당이 어떻게 인민의 마음을 얻어 누구도 감히 짐작하지 못한 운명을 기어이 거머쥐게 되는지를, 《소설 대장정》을 통해 알아 보자. 확신과 경외에 가득 찬 어조로 ‘대장정’을 흡인력 있게 되살린 문학적 성취 “그동안 장정을 다룬 소설이 꽤 나왔지만 대개 설산을 넘고 초지를 지나며 고생한 이야기에 머무르고 말았다. 하지만 이 소설은 내부 분쟁을 깊이 있게 다뤄 당의 힘을 충분히 보여줌으로써 독자들이 장정의 본모습을 이해할 수 있게 돕는다. (… 중략 …) 《소설 대장정》은 이렇듯 높은 경지에서 장정이라는 위대한 사건을 그렸고, 이 역사의 한 단락을 예술적으로 재현해 낸 뛰어난 작품이다. 한 편의 서사시처럼 장정을 담아낸 이 소설은 우리가 홍군의 장정 정신을 잇고 빛내는 데 큰 보탬이 될 것이다.” - 1987년 10월 6일, 녜룽전(대장정 당시 1방면군 정치위원) 1980년대 중반, 중국 고문서보관소에 묻혀 있던 대장정 관련 자료들이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서방의 이름난 언론인 한 사람과, 널리 존경받는 중국 소설가 한 사람이 이 자료들을 마주한 채 대장정의 본모습을 세상에 온전히 드러내고자 애썼다. 결과물은 비슷한 시기에 나왔지만 그 결은 참으로 달랐다. 해리슨 솔즈베리의 《대장정》이 언론인 특유의 중립적인 어조로 써내려 간 르포르타주였다면 웨이웨이의 《소설 대장정》은 확신과 경외로 가득 찬 채 거대한 대륙의 운명을 뒤바꾼 역사, 대장정을 흡인력 있게 되살린 문학적 성취였다. ‘진실을 바탕으로 역사 사실을 예술적으로 매만져 충분히, 섬세하게 표현하고’ 77명의 실존 인물과, 23명의 꾸며낸 인물들을 씨줄과 날줄 엮듯 촘촘히 엮어 대장정의 전체 모습을 한눈에 보여주고 있는 것이다. 이 책은 예술이 역사를 말하고자 할 때 다다를 수 있는 가장 높은 경지를 보여주는 전범이라 할 수 있다. 저자 웨이웨이는 이 놀라운 역사를 부풀리고, 힘주어 강조하고 싶은 욕망을 억누르면서 자신이 발견한 ‘대장정’에 관한 ‘진실’을 소박한 문체로 쉽고 명쾌하게 풀어낸다. 치밀하게 찾아낸 증거 자료들을 ‘소설’이라는 장르의 성격과 품격에 걸맞게 버무려낸 솜씨도 돋보인다. 풍성한 재미는 바로 거기에서 온다. 이야기가 사라져 가는 세상, 소설이라는 장르가 점점 힘을 잃어가는 시대에 《소설 대장정》의 자리는 참으로 크다. 소박함과 진실함을 무기로 대장정의 본모습을 900여 컷에 담아낸 그림 “홍군의 군복은 몸에 꼭 끼고 폭이 넓지 않다. 더구나 주름을 자세히 관찰하면 세 가지 주름이 가로세로로 얽혀 있는 것을 발견할 수 있다. 하나는 천의 고유한 질감과 오랫동안 활동한 탓에 굳어진 가로무늬이고, 다른 하나는 움직이면서 생기는 자연스러운 주름, 마지막으로는 장비 때문에, 이를테면 무장한 허리띠나 어깨띠가 꽉 조이기 때문에 생기는 주름이다. 비록 낡은 군복을 입었지만 차림새가 단정한 이런 조형 특징이 인물의 질박하고 굳센 기질과 어울려 보일 때 소박한 아름다움을 빚어낸다.” - 화가 선야오이 이런 언어로 자신의 그림을 설명할 수 있는 화가가 몇 사람이나 될까. 화가 선야오이가 장정 정신을 널리 알리기 위해 여섯 해 동안 그린 900여 컷의 그림은 한 폭 한 폭이 이토록 치밀하고 정교하다. 독자들에게 ‘숭고함과 소박함이 한데 어우러진 아름다움’을 전하기에 충분하다. 화가는 어떤 장면이든 주저 없이 성큼성큼 이야기 속으로 걸어 들어가 그때 그 혁명 전사들의 모습이며, 정황을 실제보다 더욱 실감나게 그려냈다. 마치 화가가 그 자리에 있었던 것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들 만큼 한 컷 한 컷이 생생하다. 이런 그림을 만날 수 있다는 것은 큰 즐거움이자 행운이다. “등장하는 모든 인물들을 화가가 완벽하게 소화한 다음 ‘딱 그 사람’으로 재현해내어 자유롭게 연출해냈다. 이런 그림은 처음 보았다.” - 박재동(만화가) “루쉰 선생께서 언젠가 그림이야기에서도 미켈란젤로나 다빈치 같은 대가가 나올 수 있다고 하셨는데 선야오이가 바로 중국의 미켈란젤로인 셈이다.” - 선야오이의 스승 리화(李?, 이화) 화가는 ‘속세를 떠난 여든일곱 신선의 우아함이 아니라 인민이라는 대지에 뿌리를 내린 더할 나위 없이 평범한 아름다움’을 지닌 사람으로 혁명 지도자들을 그려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역사 속 실존인물이 아닌 사람들, 다시 말해 이름 없이 죽어간 홍군 전사들을 그리는 태도이다. 그들 모두에게 구체적인 ‘얼굴’이 있다. 혁명은 이름난 ‘누구누구’만의 것이 아니라, 모두의 힘으로 일궈낸 것이라는 단순한 ‘사실’을 화가는 그렇게 드러내고 있다. 《소설 대장정》, ‘희망’을 말하고자 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오늘 여기, 이 남녘땅에서 대장정은 아직 끝나지 않은 바로 우리의 이야기이다.” - 윤구병(철학자) 장시 소비에트 근거지를 떠난 지 두 달도 지나지 않아 홍군은 샹 강 기슭에서 국민당군에게 가로막혔다. 무사히 강을 건넌 사람은 절반도 채 되지 않았다. 어디로 가는 것일까. 얼마를 더 싸우며 걸어야 하는 것일까. 분명한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누구도 확실한 답을 내놓지 못했다. 막막함을 견디며 끝도 없이 걷고 또 싸웠다. 하지만 전투에서 죽어간 이들보다, 힘겨운 행군과 추위와 굶주림을 이기지 못하고 죽어간 이들이 더 많았다. 결국 그들은 새로운 ‘집’에서 새로운 역사를 쓰기까지 꼬박 1년이 넘는 시간을 길 위에서 보내야 했다. 《소설 대장정》이 혁명 지도자들의 비범한 풍모가 드러나는 일화들과, 전사들의 용감하고 초인적인 영웅담만이 돋보이는 서사였다면 그 감동은 반감되었을 것이다. 하지만 이 참혹한 패배의 기록에 점점 빠져들게 되는 것은, 대장정이라는 서사시의 이름에 값하듯, 이 길고 험난한 여정 속에 숨은 외면할 수 없는 수많은 ‘이야기’들을 하나하나 되살려 놓았기 때문이다. #1. 츠수이 강을 앞두고, 포탄도 없는 대포를 지고 다니느라 사람이 먼저 지쳐 죽게 생겼으니 대포를 강물에 버리라는 지시가 떨어졌다. “수장 동지, 우리가 명령을 따르기 싫어서 이러는 게 아닙니다. 이 대포를 빼앗느라 얼마나 많은 전사들이 죽어갔는지 아십니까! 장시에서 후난으로, 또 후난에서 구이저우로 이 대포를 끌고 오면서 건너기 힘들다는 강, 넘기 어렵다는 산은 다 지나왔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 지금 버리라고 하는 겁니까! 부속을 하나하나 뜯어서 메기도 하고, 밧줄로 끌어올리느라고 몇 사람이 지쳐 죽었는지 모릅니다. 그렇게 여기까지 왔는데 왜 버리라고 하는 겁니까?” 울먹이던 포병들 눈에서 기어이 눈물이 떨어진다. 노새에 실려 벼랑 아래로 떨어지는 대포를 아프게 바라보는 전사들의 낮고 거친 한숨이 들리지 않았다면 이 소설은 그저 그런 선전책자가 되고 말았을 것이다. #2. 무쇠 솥을 지고 초지를 건너던 취사병이 늪에 빠진다. 취사병이 몸을 뒤척일 때마다 조금씩 끝을 알 수 없는 수렁 속으로 빠져들어 가면서도 등에 지고 있는 밥솥만은 풀지 않겠다며 한사코 버틴다. 어쩌면 대장정을 이뤄낸 ‘힘’은 바로 여기에 있는지도 모른다고 절로 고개를 끄덕이게 되는 대목이다. #3. 홍군이 티베트 인민의 마음을 얻는 과정은 또 어떠한가. 그저 ‘놀랍고 감동적’이라는 말로 적기에는 너무나 참혹한 풍경이다. 누렇게 익어가는 보리밭을 눈앞에 두고도 전사들은 양식이 없어 죽어간다. “홍군 행동강령 제2항 물건을 살 때는 제값을 치러라. 홍군 행동강령 제6항 인민의 농작물을 망치지 말라.” 지주의 밭이야 벨 수 있지만, 티베트 인민들이 죄 도망가 버렸으니 어느 것이 지주의 밭인지도 알 수 없었다. 삼일 굶어 도적 안 되는 사람 없다지만, 전사들은 ‘죽음’ 앞에서도 이 강령을 엄격하게 지켰다. #4. 이 이야기 또한 빼놓을 수 없다. 성치 않은 다리로 동지들의 도움을 받아 끝 모를 초지를 건너던 소년이 얼어 죽은 친형의 시체를 발견하고 절규한다. 그 메아리가 들리지 않았다면 이 소설은 분명 실패했을 것이다. 《소설 대장정》의 글과 그림은 이렇듯 ‘장정’이라는 거대한 서사 속에 가려진 속살을 드러낸다. 중국 공산당이 이뤄낸 믿을 수 없는 일들이 결코 거저 얻은 ‘승리’가 아니라는 것을 그 어떤 웅변보다도 힘 있게 보여준다. 헤집힌 속살 이곳저곳에 스민 눈물과 아픔을 딛고 자라난 희망. 그래서 대장정은 더욱 강인하고, 설득력 있는 메시지로 거듭난다. 특정한 민족의 자부심이 실린 영웅담에 그치지 않고, 진보와 해방을 위해 싸우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만한 ‘희망에 대한 보고서’가 된 것이다. 중국 혁명 세대에게 바치는 가슴 벅찬 헌사이자, 다음 세대와 변혁을 꿈꾸는 모든 이들을 위한 따뜻하고 사려 깊은 응원가는 오늘 여기 이 남녘땅을 사는 우리들의 마음을 조용히 뒤흔든다.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
갤리온 / 미즈시마 히로코 (지은이), 전경아 (옮긴이) / 2021.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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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미즈시마 히로코 (지은이), 전경아 (옮긴이)
불안, 질투, 분노, 감정 기복 등을 다루며 현대인의 심리 고민을 정확하게 꿰뚫어내는 심리서를 다수 출간했던 정신과 의사 미즈시마 히로코. 그가 이번에 주목한 주제는 ‘유리멘탈’이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웃고 있지만, 속으로 극심한 감정 변화에 흔들리는 사람들이 있다. 저자는 깨지기 쉬운 유리처럼 쉽게 충격을 받는 사람들, 작은 일에도 금방 마음의 중심을 잃고 감정에 휘둘리는 이런 사람들에게 말한다. 작고 간단한 요령만 알아도 온통 상처받는 일로 가득한 세상에서도 다치지 않고 자신을 지킬 수 있다고.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에서 소개하는 솔루션은 아주 명쾌하고 효과적이다. 이 책은 우리의 마음을 망가뜨리는 부정적인 감정의 숨은 기능을 읽어냄으로써, 복잡한 세상에서 보다 단단하고 평온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법을 알려준다.프롤로그 -상처투성이 세상에서 다치지 않고 나를 지키기 위하여 1장_ 유리멘탈을 극복하는 연습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초연한 사람들의 비밀 -습관처럼 나쁜 쪽으로만 생각이 흐른다면 -함부로 단정 짓는 말들에 상처받는다면 -부서진 멘탈을 금세 회복하는 방법 -조언을 들으면 왜 기분이 나쁠까 -‘지금 이 순간’을 살면 달라지는 것들 -현실과 싸우면 나만 힘들어진다 2장_ 인간관계가 너무 힘든 유리멘탈에게 -사람 때문에 너덜너덜해진 멘탈 관리법 -내 의사를 분명히 하면 달라지는 것들 -꼼짝없이 당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 때 -남을 변화시키려는 노력이 헛수고인 이유 -상대의 공격을 정면에서 받지 않는 기술 -단단한 멘탈을 만드는 주문 -무례한 지적질에는 어떻게 반응해야 할까 3장_ 깨진 마음 회복시키기 -터널에서 빠져나오기 위한 ‘슬픔의 프로세스’ -상실감에 대처하는 인간의 자세 -소중한 친구에게 해주는 말을 자신에게도 -나의 미숙함을 받아들이는 법 -현명하게 체념하라 -그 무엇보다 중요한 것, 마음의 평화 4장_ 건강한 멘탈은 건강한 몸에서 온다 -남에게 잘 보이려고 하면 누구든 피곤해진다 -오늘부터 편안하게 잠드는 방법 -예정대로 안 될 때는 그냥 쉰다 -습관적으로 자신을 다그치는 사람들에게 -나를 지키는 사람은 나밖에 없다 5장_ 불안을 잠재우고 단단한 마음으로 불안한 감정의 쓸모 알지 못하기 때문에 불안한 것이다 인생이 가뿐해지는 4가지 마음의 기술 나만 뒤처지는 것 같아 조급해질 때 회사에서 지나치게 압박을 느낀다면 걱정이 사라지는 간단한 훈련 앞날을 걱정한다고 결과가 좋아지지는 않는다 6장_ 툭하면 외로워지는 사람들을 위한 심리 처방 -외로움은 어디에서 찾아오는가? -인생에서 아무 의미도 찾을 수 없을 때 -혼자서 보내는 시간을 기분 좋게 즐기는 방법 -왠지 마음이 가득 차오르는 매일의 습관 -어떤 사람을 가까이 두어야 할까 -인간은 본래 강하고 유연한 존재다 인간관계 심리 처방의 최고 권위자가 알려주는 상처투성이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단단한 마음 만들기 불안, 질투, 분노, 감정 기복 등을 다루며 현대인의 심리 고민을 정확하게 꿰뚫어내는 심리서를 다수 출간했던 정신과 의사 미즈시마 히로코. 그가 이번에 주목한 주제는 ‘유리멘탈’이다.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 웃고 있지만, 속으로 극심한 감정 변화에 흔들리는 사람들이 있다.저자는 깨지기 쉬운 유리처럼 쉽게 충격을 받는 사람들, 작은 일에도 금방 마음의 중심을 잃고 감정에 휘둘리는 이런 사람들에게 말한다. 작고 간단한 요령만 알아도 온통 상처받는 일로 가득한 세상에서도 다치지 않고 자신을 지킬 수 있다고.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에서 소개하는 솔루션은 아주 명쾌하고 효과적이다. 이 책은 우리의 마음을 망가뜨리는 부정적인 감정의 숨은 기능을 읽어냄으로써, 복잡한 세상에서 보다 단단하고 평온한 마음으로 살아가는 법을 알려준다. “오늘도 멘탈이 깨졌습니다!” 단단하고 건강한 마음을 만드는 방법부터 부서진 멘탈을 금세 회복하는 기술까지 작은 일에도 마음이 부서지는 당신을 위한 멘탈 회복 심리학 “상사의 가벼운 질책에도 상처를 받고 자괴감이 들어요.” “중요한 발표를 앞두고 있으면 불안하고 두려워요.” “모임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이면 늘 ‘왜 아까 그렇게 말했을까?’ 후회해요.” “인스타그램에 빈정거리는 댓글이 달리면 하루 종일 신경이 쓰여요.” 정신과 의사 미즈시마 히로코는 내담자들이 털어놓는 마음의 고민을 통해 사소한 일에 전전긍긍하고 힘들어하는 이들이 너무나 많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이들은 겉으로는 아무렇지 않은 척하면서 속으로는 끊임없이 불안해했고 모든 면에서 무리하느라 지쳐 있었다. 장난스럽게 자신을 ‘유리멘탈’이라고 말하면서도 자기 자신을 지긋지긋하게 여겼고 심지어는 미워했다. 이들이 원하는 것은 모든 일에 일일이 신경 쓰지 않으면서 좀 더 가볍게 긍정적으로 살아가는 것이었다. 그러나 예민하고 생각 많은 유리멘탈에게는 너무나 버거운 삶의 태도다. 《유리멘탈을 위한 심리책》은 이렇게 사소한 일로 마음의 중심을 잃고 불안, 우울함, 짜증 같은 부정적인 감정에 휘둘리는 이들을 위한 책이다. 저자는 아주 작은 요령만 알아도 온통 상처받는 일로 가득한 세상에서도 다치지 않고 자신을 지킬 수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은 단단하고 건강한 마음을 만드는 방법부터 부서진 멘탈을 금세 회복하는 기술까지, 흔들리지 않는 중심을 잡아 마음의 균형을 이루는 심리학적 대처법을 담았다. “인간은 본래 강하면서도 유연한 존재다.” 마음속에 숨겨진 힘을 찾아가는 심리학적 대처법 이 책은 우리가 무심코 나쁜 쪽으로만 생각하게 되는 이유, 무례한 말로 상처를 주는 사람의속마음 등 사람들의 숨겨진 심리를 먼저 친절히 설명해준다. 그 심리를 정확히 이해하고 이용해야만 단단한 마음으로 나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초연해지는 방법, 상대의 공격을 정면에서 받지 않는 기술, 인간관계 때문에 너덜너덜해진 멘탈 관리법 등의 구체적인 솔루션은 어떤 순간에도 악순환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효과 만점의 방법들이다. 저자는 마음의 병이 있는 사람을 숱하게 만나 심리 상담했고 그들의 회복을 곁에서 지켜보며 역시 인간은 본래 강하고 유연한 존재임을 여러 차례 확인했다고 말한다. 우리 마음속에 숨겨진 힘은 무한하므로 그 힘은 아무리 많이 쓴다고 해도 닳아서 줄어들지 않는다. 마음에 어떤 충격이 오든 만반의 준비를 하고 기다리면 된다는 이야기이다. 그리고 이 책을 읽는 것은 충격이 오는 순간에 대비하기 위해 당신이 할 수 있는 만반의 준비이다. 충격은 언제나처럼 예고도 없이 들이닥치겠지만, 당신은 이 책에서 배운 마음의 기술을 활용해 어떤 감정도 슬기롭게 넘길 수 있다. 자신을 유리멘탈로 만드는 ‘나쁜 심리 습관’을 버리고 건강하고 단단한 멘탈로 나아가는 ‘건강한 심리 습관’ 만들기 살다 보면 작은 일에도 마음의 중심을 잃고 휘청이는 순간이 있다. 마음에 상처를 입은 순간, 작은 일은 당신에게 이미 작은 일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수시로 우리에게 시비를 거는 상처투성이 세상에서 어떻게 모든 일들에 일일이 감정적 대응을 할 수 있을까. 누구나 사소한 일은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 사람, 내게 중요하지 않은 사람들의 평가에는 초연한 사람이 되고 싶지 않을까. 지긋지긋한 유리멘탈 인생에서 벗어나 언제나 자신의 나쁜 심리 습관을 고칠 수 있기를 바라왔다면 이 책은 가장 적절한 처방전이 될 것이다. 결국은 건강한 심리 습관을 들여야 해결되는 일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어떤 힘든 순간에도 괜찮아질 수 있는 마음의 기술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을 통해 자기 자신과 상대의 마음을 더 깊이 이해하게 된다면, 더 단단하고 여유로운 사람이 될 수 있을 것이다.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일지를 신경 쓰기 시작하면 한도 끝도 없습니다. 왜냐하면 다른 사람이 머릿속으로 어떤 생각을 하는지는 내가 머리를 굴려 고민해도 절대 알 수 없는 영역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까지 어떤 사람이 나에게 호감을 보이며 잘해주었다고 해서, 그 호의가 앞으로도 쭉 계속된다는 보장은 없습니다. 또 나를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고 느껴서 스스로 위축이 되었던 경우도 나의 착각에 불과할 때가 많습니다. 그 상대는 사실 내 앞에서 그저 긴장하고 있었을 수도, 혹은 그때 주변 사람을 신경 쓸 마음의 여유가 없었을 수도 있습니다. 즉 ‘다른 사람에게 어떻게 보일까’라는 의문은 누구에게나 정답이 없는 질문이라고 할 수 있지요.- <다른 사람들의 평가에 초연한 사람들의 비밀> 중에서 조언을 듣고 기분이 나쁜 적이 있나요? 물론 정말 도움이 되는 조언을 받을 때도 있고, 먼저 남의 조언을 구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의 원치 않은 조언은 기분을 망칩니다. 그럴 때는 가끔 나 자신이 철이 없고 미숙하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상대방은 애써서 나를 위해 이야기해준 것일 텐데 그 선의를 받아들이지 못하고 짜증이 나는 자기 자신이 못나 보이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기분이 나쁜 게 당연합니다. 조언을 듣고 나서는 ‘왜 내가 이런 말을 들어야 하는 거지?’라고 생각하는 게 자연스러운 반응입니다. 조언에는 ‘지금 상황이 좋지 않으니까 이렇게 바꾸면 어때?’라는 의도가 숨어 있습니다. 즉 지금 있는 그대로를 부정한다고 할 수 있죠. 그러니 순간적으로 불쾌함을 느끼는 것이 당연하지 않을까요?- <조언을 들으면 왜 기분이 나쁠까> 중에서 누군가의 말이나 행동이 받아들이기 어렵다고 느껴진다면 그것이 공격적으로 보여서인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그에 대해 방어적인 반응이 나오는 것입니다. 그것이 바로 억울하다는 감정입니다. 설령 자신에게 잘못이 있다고 쳐도, 그것이 다른 사람에게 아무 말이나 들어도 된다는 뜻은 아닙니다. 입장을 바꿔서 생각해봅시다. 누군가가 비슷한 잘못을 저질렀다고 해서 여러분도 함부로 말할 건가요? 당신이라면 아닐 겁니다. - <상대의 공격을 정면에서 받지 않는 기술> 중에서
한나 아렌트, 교육의 위기를 말하다
빈빈책방 / 박은주 (지은이) /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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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박은주 (지은이)
학생중심, 학습중심 교육이 시대적 흐름이 된 지금, ‘교사의 가르침’이 갖는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그리고 진지하게’ 고찰한다. 한나 아렌트가 철학적 인간학의 관점에서 저술한 『인간의 조건』(1958)과 「교육의 위기」(1954)를 기반으로, 교육이라는 활동의 ‘정체’를 인간적 삶의 조건이라는, 시대를 관통하는 거시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진단한다. 그리하여 ‘왜 지금 가르침인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는다.추천사 서문 Ⅰ. 들어가는 글 Ⅱ. 포스트모던 시대, 가르치는 일의 어려움 1. ‘새로운 아이들’의 등장 : 자아관의 변천 2. 세계관의 변천 3. 자아와 세계, 무너뜨려야 할 정초인가? Ⅲ. 한나 아렌트의 자아와 세계개념 1. 탄생성: 자아에 관한 이야기 2. 세계성: 세계에 대한 이야기 Ⅳ. 자아와 세계의 세 가지 관련 방식 1. 노동 : 무세계성 2. 제작 : 사물(결과물) 만들기 3. 행위 : 세계 속에 출현하기 Ⅴ. 한나 아렌트와 「교육의 위기」 1. 「교육의 위기」의 시대적 배경 2. 인간존재의 두 가지 차원과 어른 세대의 두 책임 3. 매개영역으로서의 학교 VI. 행위로서의 가르침 1. 탄생성과 세계성의 매개활동 2. 사적영역과 공적영역의 매개활동 Ⅶ. 가르치기 힘든 시대, 가르침의 회복을 열망하며 1. 가르침 : 교육적 관계의 회복 2. 학습의 ‘내재성’, 가르침의 ‘초월성’ 3. ‘고립된 자아’에서 ‘연결된 존재’를 향하여 주석 참고문헌 내용색인 인명색인학생중심, 학습중심 교육이 시대적 흐름이 된 지금, ‘교사의 가르침’이 갖는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그리고 진지하게’ 고찰한다. 한나 아렌트가 철학적 인간학의 관점에서 저술한 『인간의 조건』(1958)과 「교육의 위기」(1954)를 기반으로, 교육이라는 활동의 ‘정체’를 인간적 삶의 조건이라는, 시대를 관통하는 거시적 관점에서 이해하고 진단한다. 그리하여 ‘왜 지금 가르침인가’라는 질문의 답을 찾는다. 한나 아렌트는 보수, 진보와 같은 이론적 프레임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우리가 물어야 할 질문은 ‘교육이 무엇을 위해 존재하는가’라고 진단한다. 아렌트의 “교육의 본질은 탄생성에 있다”라는 선언과 “교육은 반드시 가르침과 동시에 이루어진다”라는 주장을 바탕으로, 가르침이 갖는 의미에 관한 저자의 학문적 고민과 그것에 대한 나름의 대안을 정리했다. 저마다 고유한 탄생적 존재들이 자신만의 시작을 오롯이 이루며 함께 자랄 수 있는 교육환경이 형성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았다. 요즈음 학교에서나 가정에서나 어른들이 한결같이 하는 말이 있다.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 기본편
한빛비즈 / 강병욱 (지은이) / 2022.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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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강병욱 (지은이)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기본편》은 주식투자입문 장기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의 2022년 개정판으로, 최신 주식거래제도, 최신 이슈, 최신 데이터를 반영했다. 기초의 기초부터 시작하는 주식 초보자들을 위한 입문서로,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주식투자 기술은 물론이고, 이 책의 주인공 일광 씨처럼 투자판단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초지식을 꼼꼼하게 단계별로 소개하여 투자지식을 단단하게 다져준다. 특히 국내 가입자 수 1위를 자랑하는 키움증권 HTS ‘영웅문4’의 제대로 된 활용법을 알려준다. 주식 매매하는 법부터 나만의 투자화면 구성까지, 복잡해 보였던 HTS를 내 손에 꼭 맞는 주식투자 무기로 만드는 완벽한 노하우를 제공한다.개정판에 붙여 머리말 주식투자, 어떻게 입문할까? 제1장 기초 이해하기 일광 씨의 Grow Up | 들어갑시다, 주식입문의 입문 01. 주식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나요?-돈 버는 지식을 알기 전의 지식 증권과 주식이 다른 건가요? / 솔직히, 주식이 뭔가요? / 어떤 회사의 주식이든 거래할 수 있나요? / 유상증자와 무상증자가 무엇인가요? 주식 플러스 지식 | 주식회사는 언제부터 시작된 것일까요? 02. 주식은 어떻게 구분하나요?-주식의 종류 주식의 종류는 얼마나 다양한가요? / 주주가 되면 회사 경영에 참여할 수 있나요? 03. 주식은 어디서 어떻게 거래하나요?-주식시장, 종합주가지수, 주식거래의 구조 주식시장이 어디에 있는 거죠? / 종합주가지수를 왜 보라는 건가요? / 주식은 어떻게 거래되나요? / 시장관리자가 주식시장의 거래에도 관여하나요? 04. 제가 직접 투자해도 괜찮을까요?-직접투자, 간접투자 직접투자할까요? 간접투자할까요? / 왜 굳이 직접투자를 하나요? 주식 플러스 지식 | 간접투자의 대표적인 상품, 펀드 일광 씨의 Level Up 투자 원칙 새기기 | 이제 막 주식투자를 시작하려는 당신의 자세 제2장 매입 준비하기 일광 씨의 Grow Up | 당신은 얼마나 위험한 사람입니까? 01. 당신의 투자성향은 얼마나 위험할까요?-투자성향 파악하고 금융상품 선택하기 투자성향 체크는 필수 자기진단 / 투자위험도에 따라 금융상품도 달라집니다 02. 어떤 증권사가 좋을까요?-증권사 선택하고 나의 첫 주식계좌 만들기 증권사에 대한 적절한 상식 / 수수료의 유혹 / 주식을 거래하는 4가지 방법 / 계좌는 어떻게 만들까요? 03. 집에서 주식투자 어떻게 하나요?-홈트레이딩시스템 HTS HTS를 다운로드합시다 / 주식시세표를 살펴봅시다 04. HTS를 120% 활용하고 싶어요!-HTS 최적화, 계좌관리 자신에게 맞는 화면을 만드세요 / 계좌관리는 아주 중요합니다 / 주식 플러스 지식 | 하루에 30분 HTS 살펴보기 05. 시간마다 주문이 다르다고요?-주식시장의 시간 구분, 매매원칙, 단일가매매제도 주식시장은 몇 시에 열릴까요? / 매매에도 지켜야 할 원칙이 있어요 / 단일가매매제도를 활용하세요 06. 주식매매 주문, 어떻게 할까요?-HTS를 통한 매매주문 주문 필수 용어들이 있습니다 주식 플러스 지식 | 모바일기기에서 주식투자하기 주식 플러스 지식 | 모바일기기에서 종목 선택하고 매도, 매수하기 07. 주문에도 여러 가지 방법이 있나요?-주문방법의 종류 주문방법의 종류를 살펴봅시다 08. 주식을 나눠서 사고팔라고요?-분할매수, 분할매도 분할매수와 분할매도 09. 미수매매는 쪽박의 지름길! -미수매매, 신용매매 위험한 주식 / 계좌잔고, 왜 급변동할까요? 일광 씨의 Level Up 투자 원칙 새기기 | 매매를 시작하기 전에 단단히 새겨 넣을 10가지 제3장 시장 파악하기 일광 씨의 Grow Up | 컴퓨터를 등지고 시장을 바라보세요 01. 시장은 어떻게 분석하나요?-하향식 분석, 상향식 분석 기본적 분석 02. 경제가 성장하면 주가도 오르나요?-경제성장률과 주가 GDP를 보고 경제성장을 알아내는 법 03. 경제지표를 보면 주가가 보이나요?-경제지표와 주가 경기종합지수는 주가와 동행합니다 / 설문조사도 지표가 됩니다 04. 경기순환을 알면 주가가 보인다고요?-경기순환과 주가 경기국면별 투자자의 전략은 다릅니다 05. 은행예금 VS 주식투자, 어떤 선택을 할까요?-이자율과 주가 이자율은 유동성을 포기하는 대가로 받는 프리미엄 / 주가 등락의 사후보고서 금리 06. 수출이 증가하면 주가도 상승하나요?-무역수지와 주가 무역수지와 주가 07. 환율이 떨어지면 주식을 사라던데요?-환율과 주가 환율과 무역은 어떤 관계가 있나요? / 환율과 주가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 주식 플러스 지식 | 무엇이 환율에 영향을 미칠까요? 08. 물가와 주가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물가와 주가 수요견인형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주는 요소 / 비용상승형 인플레이션에 영향을 주는 요소 / 인플레이션을 알아보는 물가지수 09. 돈이 많아지면 주가는 어떻게 움직이나요?-통화량과 주가 통화량 변동이 경제에 미치는 영향 / 통화량 변동이 주가에 미치는 영향 10. 원자재가격과 주가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원자재가격과 주가 원자재가격에 영향을 주는 요소 일광 씨의 Level Up 투자 원칙 새기기 | 절대 놓치면 안 되는 경제뉴스 10가지 제4장 종목 선정하기 일광 씨의 Grow Up | 당신은 이미 모든 것에서 가치를 판단하고 있습니다 01. 가치투자가 정확히 뭔가요?-가치투자, 저평가 종목 찾기 진정한 가치투자는 장기간 복리수익을 노리는 것 02. 어떤 기업을 골라야 하는 걸까요?-기업의 능력, 주력 상품, 재무제표 기업의 능력을 파악하세요 / 기업의 주력 상품을 확인하세요 / 기업의 재무제표는 필수입니다! 03. 포괄손익계산서는 어떻게 보는 건가요?-포괄손익계산서 영업이익을 꼭 확인하세요 04. 재무상태표는 어떻게 보는 건가요?-재무상태표 유동자산의 규모를 살펴보세요 / 비유동자산에서는 감가상각비에 관심을 가지세요 / 유동부채의 규모를 꼭 확인하세요! / 증자 유무를 확인하세요 / 자본잉여금을 통해 무상증자 가능성을 살펴보세요 05. 현금흐름표는 어떻게 보는 건가요?-현금흐름표 기업활동에 따른 현금흐름 06. 재무비율을 통해 종목을 선정한다고요?-재무비율 유동성비율 / 안정성비율 / 수익성비율 / 활동성비율 / 성장성비율 07. 경영 성과가 좋은 종목은 어떻게 찾나요?-자기자본이익률 ROE ROE의 함정 08. 이익가치가 높은 종목은 어떻게 찾나요?-주가수익비율 PER PER에도 함정이 있습니다 / PER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 / PER로 주가를 예측해봅시다 09. 현금흐름이 좋은 종목은 어떻게 찾나요?-이브이에비타 EV / EBITDA EV와 EBITDA의 의미 / EV / EBITDA에도 함정이 있을까요? 10. 자산가치가 높은 종목은 어떻게 찾나요?-주가순자산비율 PBR PBR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 / PBR를 이용한 투자전략 11. 매출가치가 높은 종목은 어떻게 찾나요?-주가매출액비율 PSR PSR에 영향을 주는 요인들 / PSR를 이용한 투자전략 12. 종목관리를 쉽게 할 수 없을까요?-HTS로 종목관리하기 일광 씨의 Level Up 투자 원칙 새기기 | 저평가 종목을 고르는 원칙 10가지 제5장 차트 분석하기 일광 씨의 Grow Up | 주식은 시간여행입니다 01. 왜 차트를 알아야 하죠?-주가를 예측하는 기술적 분석 차트를 통해 시장을 예측할 수 있습니다 / 기술적 분석의 논쟁 / 기술적 분석은 왜 유용할까요? 02. 봉차트는 무엇인가요?-봉차트, 봉차트의 종류, 봉차트의 구조 양봉과 음봉의 의미 03. 봉차트로 매수세를 안다고요?-매수세를 예고하는 봉차트의 패턴 주가상승을 예고하는 봉 패턴 / 주가하락을 예고하는 봉 패턴 / 매도세와 매수세가 균형을 이루는 봉 패턴 04. 추세선은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요?-지지선과 저항선, 추세선 추세선으로 매매전략을 세워봅시다 05. 이동평균선으로 주가를 알 수 있다고요?-이동평균선 이동평균선이란 무엇일까요? / 이동평균선으로 매매전략을 세워봅시다 06. 이동평균선은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요?-이동평균선을 이용한 주가 분석방법 이동평균선을 이용해 주가를 분석해봅시다 07. 매매시점은 어떻게 알 수 있나요?-이동평균선을 이용한 매매시점 포착 이동평균선을 이용해 매매시점을 포착해봅시다 08. 패턴분석으로 매매시점을 찾는다고요?-반전형 패턴, 지속형 패턴 추세가 바뀌는 반전형 패턴 / 추세를 이어가는 지속형 패턴 09. 그 주식이 얼마나 움직이고 있나요?-거래량으로 세력 분석하기, 역시계곡선 거래량의 움직임으로 주가를 예측합니다 / 역시계곡선으로 매매전략을 세워봅시다 10. 그 주식을 누가 사고 있나요?-거래주체로 투자가치 분석하기 거래주체로 가치를 분석합니다 11. 보조지표는 매매에 어떻게 적용하나요?-보조지표 활용 추세분석지표 MACD / 모멘텀분석지표 / 변동성지표 / 시장강도분석지표 12. 파동이론으로 투자시기 예측이 가능한가요?-엘리어트 파동이론 파동의 상승과 하락 13. 다우이론으로 투자시기 예측이 가능한가요?-다우이론 시장의 6가지 국면 일광 씨의 Level Up 투자 원칙 새기기 | 주식 매수시점을 결정하는 원칙 10가지 제6장 고수 따라잡기 일광 씨의 Grow Up | 진짜 고수가 될 자신이 있나요? 01. 배당투자와 장기투자는 어떻게 하나요?-배당투자, 장기투자 주가와 배당수익률은 반대로 갑니다 / 장기투자는 어떻게 해야 좋은 걸까요? 02. 파생상품과 주가는 어떤 관계가 있나요?-파생상품과 주가의 관계 파생상품이 무엇일까요? / 선물계약은 어떻게 다를까요? 03. 주가지수선물이 무엇인가요?-주가지수선물 주가지수선물을 만드는 방법 / 선물의 특징 04. KOSPI200지수선물은 어떻게 매매되나요?-KOSPI200지수선물 매매 KOSPI200지수선물의 매매 05. 주가지수선물과 프로그램매매법을 알려주세요!-주가지수선물과 프로그램매매 차익거래를 이해합시다 / 프로그램매매를 활용하세요 / 프로그램매매 규제제도 06. 옵션이란 무엇인가요?-옵션거래, 콜옵션, 풋옵션 권리를 사고파는 옵션거래 / 살 수 있는 권리, 콜옵션 / 팔 수 있는 권리, 풋옵션 / 프리미엄의 구분, 내재가치와 시간가치 / 옵션의 종류를 살펴봅시다 07. 옵션은 어떻게 거래되나요?-옵션거래 방법 옵션거래의 방법 08. ELW가 무엇인가요?-주식워런트증권 ELW ELW의 특징 / ELW 종목 선택 시 주의할 점 09. ETF가 무엇인가요?-상장펀드지수 ETF ETF의 특징 / ETF의 장점과 단점 / ETF의 종류를 살펴봅시다 일광 씨의 Level Up 투자 원칙 새기기 | 주식 매도시점을 결정하는 원칙 10가지 찾아보기내 돈을 지키면서 수익을 올리는 방법, 기초의 기초부터 시작합니다 기초지식은 꼼꼼하게, 최신 제도와 이슈는 모두 반영! 주식투자입문 베스트셀러 2022년 개정판!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기본편》은 주식투자입문 장기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는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의 2022년 개정판으로, 최신 주식거래제도, 최신 이슈, 최신 데이터를 반영했습니다. 기초의 기초부터 시작하는 주식 초보자들을 위한 입문서로,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주식투자 기술은 물론이고, 이 책의 주인공 일광 씨처럼 투자판단을 스스로 할 수 있도록 기초지식을 꼼꼼하게 단계별로 소개하여 투자지식을 단단하게 다져줍니다. 특히 국내 가입자 수 1위를 자랑하는 키움증권 HTS ‘영웅문4’의 제대로 된 활용법을 알려줍니다. 주식 매매하는 법부터 나만의 투자화면 구성까지, 복잡해 보였던 HTS를 내 손에 꼭 맞는 주식투자 무기로 만드는 완벽한 노하우를 제공합니다. 저자가 직접 가르쳐주니까 쉬워도 너무 쉬운 독자 맞춤 동영상 강의!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기본편》에는 저자 직강 동영상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QR코드가 실려 있습니다. 중요한 부분만 쏙쏙 골라 알려주니까 시간도 훨씬 절약되고, 저자가 직접 가르쳐 주니까 정말 쉽습니다. QR코드만 찍으면 바로 저자와 일대일 강의! 당장 오늘이라도 투자지식을 갖추고 주식투자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어디에 투자해야 할까? 피 같은 내 돈을 지키고 쏠쏠한 수익도 올리는 방법 세계 경제는 불안해지고 우리의 노후도 점점 불안해집니다. 우리는 어떻게 돈을 모으고 불려야 할까요? 이 순간에도 차곡차곡 돈을 버는 사람은 있습니다. 주식투자를 아직도 시작하지 않고 있다면 주식투자를 제대로 모르기 때문입니다.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기본편》은 여기저기 들은 풍문만 있을 뿐, 주식투자가 진짜 정확히 무엇인지 모르는 초보들을 위한 제대로 된 주식투자 입문서입니다. 투자 초보자에게 확실하게 다져야 할 단단한 돌다리이자, 자산을 지켜주는 울타리고, 위험을 알려주는 알람을 제공합니다. 그렇다면 주식투자는 어떻게 시작해야 할까요? 초보자라면 스스로 판단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는 것이 가장 먼저입니다. 무작정 주식 용어를 외우고 차트를 분석하는 법을 주입한다고 해서 투자에 성공할 수 없습니다. 주식이 무엇인지, 돈이 어떻게 흘러가고, 시장이 어떻게 굴러가는지부터 알아야 합니다. 그런 사람만이 스스로 매매타이밍을 알 수 있고, 좋은 주식을 알아볼 수 있으며, 시장의 함정에 빠지지 않을 수 있습니다. 당장 사도 좋을 테마주라고 해도 시장과 환경은 늘 변할 테니, 스스로 읽어낼 수 있어야 하죠. 이 책은 서점의 수많은 입문서들이 간과한 부분들을 초보자용으로 쉽고 재미있게 짚어줍니다. 월급쟁이 종잣돈 100만 원의 무게를 소중하게 생각하는 초보자들과 함께 걷는 입문서!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기본편》에는 완전 생초보인 일광 씨가 나옵니다.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하는 투자에 대한 비슷한 고민이 있는 친구입니다. 생초보자인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함께 고민해줄 수 있는 동병상련의 이야기입니다. 미처 궁금해 하기도 전에 속 시원한 질문과 해답을 제시해주기 때문에 함께 성장할 수 있을 겁니다.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기본편》 2022년 개정판은 초보자 일광 씨와 함께 주식과 시장, 투자에 대해 흥미진진하게 배우도록 구성되어 있습니다. 또한 부록으로 초보자를 위한 저자 직강 동영상 강의와 단순한 테마주 추천이 아니라 산업분석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그 산업에 맞는 기업을 소개합니다.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기본편》은 다 읽고 난 후 앞으로 투자를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한 청사진을 그리게 합니다. A부터 Z까지 그저 쉽게, 혹은 되도록 많이 알려주려고만 하는 입문서가 아니라 초보자들의 마음을 헤아리며 함께 걸어가는 책, 그들의 탄탄한 성장을 돕고 자연스럽게 레벨업 시켜주는 책입니다. 이 책은 그냥 슈퍼개미가 아니라 진정한 투자자가 되도록 돕는 책입니다. 단돈 1만 원이라도 소중한 내 돈이 아까워서, 아무것도 모르는 것이 두려워서 여태도 시작하지 못했던 초보자들이라면 이제 주식투자를 시작해보기를 권합니다. 이 책을 읽는 법 《저는 주식투자가 처음인데요 기본편》 2022년 개정판은 생초보 주인공 캐릭터를 따라가며 HTS 사용법 같은 주식 기초지식부터 시장분석, 기업분석, 차트분석까지 세심하게 배워갑니다. 또한 성장 스토리와 퀴즈, 슈퍼개미의 투자원칙 조언으로 진정으로 똑똑한 투자자가 될 수 있습니다. 1. 초보일수록 기초는 확실하게 다져야 합니다! 무작정 활용법만 따라하는 것이 과연 좋을까요? 아니면 주식투자의 모든 정보를 다 쏟아붓는 것이 좋을까요? 둘 다 아닙니다. 이 책은 주식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사람들에게 가장 중요한 기초지식과 경제상식을 따박따박 알려주고, 꼭 필요한 것만 친절하게 설명합니다. 2. 이건 바로 내 얘기! 공감하며 즐겁게 배웁니다. 주식투자는 소중한 ‘내 돈’이 걸려 있기 때문에 시작하기가 훨씬 두렵습니다. 이 책은 주식이 뭔지도 모르고 두려움에 떨며 시작한 생초보 일광 씨와 독자 여러분이 함께 느끼고 질문하고 배우며 진정한 투자자로 성장할 수 있게 돕습니다. 3. 제대로 된 HTS 활용법으로 내 손에 꼭 맞는 무기를 만듭니다! 매매하는 법부터 나만의 화면 구성하기까지, HTS는 초보 투자자에게 가장 좋은 선생님이자 정보창고입니다. 국내 가입자 수 1위 HTS인 키움증권의 영웅문4를 제대로 활용하는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복잡해 보였던 HTS를 나만의 든든한 투자 무기로 삼을 수 있게 합니다. 4. 가장 최신의 무기로 싸웁니다! 주식투자 입문서는 주식시장의 새로운 정보와 트렌드까지 담아야 합니다. 최신 주식거래제도를 완벽하게 반영하고, 최신 자료와 이슈, 기업데이터 등을 제공하여 확신을 갖고 투자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그럼 직접투자의 장점을 콕 집어 마음에 새겨봅시다. 첫째, 직접투자는 수익률을 높게 가져갈 수 있습니다. 대부분의 펀드는 주가지수 상승률만큼 수익을 내고자 합니다. 하지만 직접 종목을 선정하면 종목의 개별상황이나 가치에 따라 높은 수익률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게다가 같은 수익률이라고 해도 간접투자는 장기간으로 보는 반면, 직접투자는 단기간을 목표로 높은 수익을 올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둘째, 직접투자는 환금성 측면에서 편리합니다. 현금이 필요하면 곧바로 주식을 매도해서 현금화할 수 있습니다. 간접투자는 투자자 마음대로 할 수 없으므로 빨리 현금화할 수 없을뿐더러, 중도해약을 하면 불이익도 따릅니다. 셋째, 직접투자는 결국 자신에게 정보와 경험을 남길 수 있습니다. 간접투자를 하면 본인이 애써 정보를 수집하지 않아도 되고 머리 아프게 투자의사결정을 고민하지 않아도 됩니다. 하지만 그만큼 주식에 대한 정보수집력도 떨어지고 시장대응력도 키울 수 없지요. - 왜 굳이 직접투자를 하나요? 주식투자는 결국 수익을 내기 위한 것이기 때문에 계좌관리는 투자의 기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계좌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요령을 익혀둬야 합니다. 우선, 투자원금을 모두 매수에 쓰지 말고 일정 금액은 꼭 현금으로 남겨두는 습관을 가지세요. 계좌에 현금이 하나도 없으면 좋은 종목이나 타이밍을 만났을 때 매수를 할 수 없습니다. 그럴 때 욕심을 내서 돈을 빌려 투자를 하면 자신이 생각했던 투자원금을 넘어서기 때문에 투자 원칙이 흔들릴 수 있습니다. 둘째, 투자할 금융상품은 꼭 정해놓고 투자하세요. 초보자가 선물이나 옵션에 투자 욕심을 내면 십중팔구 손실을 보게 됩니다. 주식매매에 꾸준히 실전 연습을 한 후 자신의 투자 원칙이 확고하게 섰을 때 도전하는 것이 좋습니다. 꼭 투자하고 싶더라도, 위험상품에는 5~10% 이내로 금액을 제한하는 것이 좋습니다. 마지막, 수익이 생기면 그대로 계좌에 쌓아놓지 말고 다른 통장에 이체하세요. 자신의 초기 투자원금은 꼭 기억하고 초기의 일정 기간은 원금만 운용하는 것이 좋습니다. 수익까지 투자원금에 합쳐지면 점점 더 무리한 투자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수익관리를 잘해야 원금 보전이 잘되고 투자도 계속 신중하게 유지할 수 있음을 명심하세요. - 계좌관리는 아주 중요합니다 앞에서 말했듯이 이자율은 위험을 반영합니다. 따라서 낮은 신용채권은 위험도가 높기 때문에 이자율이 높습니다. 신용스프레드(Credit Spread)가 급격히 커진다는 것은 낮은 신용채권이자율이 훨씬 커진다는 뜻입니다. 신용도가 낮은 기업으로는 돈이 가지 않고 신용도가 높은 기업으로만 돈이 흘러가는 것으로, 돈이 안전한 곳으로만 몰리고 있다는 뜻이지요. 그러나 반대로 신용스프레드가 낮아진다면 신용도가 낮은 기업으로도 돈이 흘러들어가 신용완화가 이루어지고 있음을 뜻합니다. 이는 돈이 돌고 도는 현상으로 경제적으로도 좋습니다.- 이자율은 유동성을 포기하는 대가로 받는 프리미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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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가북스 / 박순웅 (지은이) / 2018.0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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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박순웅 (지은이)
공인회계사로서 15년 가까이 실무를 접한 저자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기상천외의 세무과외를 공개한다. 세금 공부의 첫걸음이라고 하는 회계의 기본 개념부터 짚어주고, 세무와 회계의 상관관계를 해설해주며, 1인기업가의 피부에 가장 먼저 와 닿는 소득세와 부가가치세를 완전히 이해하도록 도와준다.PART Ⅰ. 1인기업 세무과외, 선택 아닌 필수! 01 나 이런 사람이야~ | The Icebreaker, 자기소개 02 나쁜 녀석들, 그들이 온다 | 1인 기업의 의미 03 도서관으로 출근하는 남자 | 1인 기업의 생존 요건 04 인생은 짧고 혼밥혼술은 길다 | 시간을 지배하는 방법 05 마술 같은 절세 비법 | 수업 커리큘럼 06 더 쎈놈 | 미래의 세무조사, 여정의 시작 PART Ⅱ. 죽을래, 회계할래? 01 우황청심원이 필요한 남자 | 회계, 재무제표의 개념 02 결혼해 듀오 | 회계 정보의 중요성 03 채워지지 않는 빈자리 | 복식부기의 개념 04~05 기장도사님 ① ② | 복식부기 방법론 | 복식부기 실습 06 회계, 뭣이 중헌디! | 회계의 본질 중간고사 | 학습정리 ① 07 대사열전(무릎팍도사 vs 월천대사) | 이익의 개념 08 혼밥지존 선발대회 | 회계와 세무의 관계 09 회계(개)는 교회에서만 하는 건가? | 개인사업자의 장부 작성 의무 10 회계(개)하지 못하는 자들을 위한 기도 | 경비율에 의한 장부작성 중간고사 | 학습정리 ② PART Ⅲ. 기본개념 익히기 01 내 여자 친구를 소개 합니다 | 법인의 개념 02 인간의 품격 | 법인의 존재 이유 03 천일동안 | 국민의 납세의무 04 복부비만 직장인 10년차 ① | 부가가치세 개념 ① 05 일상으로의 초대 | 세금의 종류 중간고사 | 학습정리 ③ 06 친구 | 누진세율, 종합과세, 분류과세 07 내 돈은 오데로? | 원천징수, 분리과세 08 복부비만 직장인 10년차 ② | 부가가치세 개념 ② 09 창업 경연대회 | 국가의 세금징수 체계 중간고사 | 학습정리 ④ PART Ⅳ. 소득세 01 40년 만의 동창회 | 종합소득 종류 02 딱새의 꿈 | 이자/배당소득, 근로소득, 연금소득 과세 방법 03 입영열차 안에서 | 기타소득 과세 방법 04 웅맥 페스티벌 | 사업소득 과세 방법 중간고사 | 학습정리 ⑤ 05 모여라~ ① | 종합소득세 산출 구조 06 재미있는 산수 교실 |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개념 07 천기누설 ① | 종합소득세 절세 방안 08 내 안에 나 있다 | 가사경비 09 내 머리 속의 지우개 | 종합소득세 산출 사례 중간고사 | 학습정리 ⑥ PART Ⅴ. 부가가치세 01 He’s gone | 부가가치세의 본질 02 인연의 균형 | 부가가치세 회계처리 03 소통의 균형 | 간접세의 개념 04 연탄재 함부로 발로 차지 마라 | 부가가치세 면세 05 과제물 제출-서민적 글쓰기 | 과제물 제출 중간고사 | 학습정리 ⑦ 06 모여라~ ② | 부가가치세 산출구조 및 매입세액 불공제 07 텐 프로 | 간이과세 08 천기누설 ② | 부가가치세 절세방안 중간고사 | 학습정리 ⑧ 09 해외연수-삼합회 | 회계, 소득세, 부가가치세 관계 PART Ⅵ. 백척간두百尺竿頭 진일보進一步 01 마음, 읽어 드립니다 | 사업 시작 02 마흔의 주례사 | 현장체험 ① 03 눈을 감으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① | 세금계산 ①-부가가치세 04 눈을 감으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② | 세금계산 ②-부가가치세 05 혁이 형 | 현장체험 ② 06 눈을 감으면 비로소 보이는 것들 ③ | 세금계산 ③-소득세, 여정의 끝 07 일생에 한번은 TAX-GO를 만나라! | 전체 학습정리 ① 기말고사 | 전체 학습정리 ②알아두면 ‘돈 되고’ ‘재산 되는’ 중소기업가의 세무 지식을 위한 13년차 공인회계사의 자상하고 재미있는 스토리텔링 세무과외!! ★ 前 삼일회계법인 회계사 ★ 1인 기업 관련 네이버 최대 카페 일기공 칼럼니스트 ★ 1인 미디어 비즈니스 전문기업 미디어자몽 칼럼니스트 ★ 現 대주회계법인 소속 중소기업, 개인사업자의 회계감사.경영자문 담당 공인회계사로서 15년 가까이 실무를 접하면서 위와 같은 질문들을 파헤쳐온 필자는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기상천외의 세무과외를 공개한다. 전문가들도 무릎을 칠 만큼 정확하고 필수적인 세무 지식을 초보자도 금세 알아듣도록 쉽게 풀어내는 그의 ‘이야기’ 세무과외 노하우가 놀랍기 짝이 없다. 세금 공부의 첫걸음이라고 하는 회계의 기본 개념부터 짚어주고, 세무와 회계의 상관관계를 해설해주며, 1인기업가의 피부에 가장 먼저 와 닿는 소득세와 부가가치세를 완전히 이해하도록 도와준다. 그 위에 진정한 절세의 노하우는 보너스. 세금을 알고 사업 하면 백전백승! 1인 기업가의 원활한 사업 수행을 돕는 최소한의 세무지식! ★ 세금은 왜 내야 하는 것인가? ★ 국가는 사업 주체에게 어떤 종류의 세금을 부과하는가? ★ 각 세금은 어떻게 계산되고 납부되는가? ★ 1인기업가의 피부에 가장 절실하게 와 닿는 세금은 어떤 것인가? ★ 정당하게 세금을 줄이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하는가? ★ 회계/부기의 어떤 측면이 세금과 연결되어 있는가? 누구든 한 개인이 모든 걸 다 잘할 수는 없다. 저마다 개성이 있고 취향이 있어, 자신이 하고 싶어 하는 일, 잘할 수 있는 일을 찾아서 하게 마련이다. 그러면 ‘세금과 죽음은 아무도 피할 수 없다’는 서양 속담처럼 모두에게 불가피한 세금은 어떤가? 세금에 관한 업무는 당신이 하고 싶거나 잘 하는 일인가? 그게 아니라면 세금 문제를 어떻게 처리할 것인가? 전문가인 세무사에게 위임할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일을 맡기자면, 기본은 알아야 제대로 맡길 수 있지 않은가. 이토록 중요하다는 세금에 관해서 기초지식조차 없다면, 내 재산과 내 권리를 무슨 수로 지키겠는가? ‘세무과외’가 필수적으로 요구되는 이유다. 당당하고 자신 있게 사업을 할 수 있기 때문이기도 하지만, 결국 ‘알아두면 돈이 되기’ 때문이다. 13년차 공인회계사의 “스토리텔링” 세무과외는 위와 같은 핵심 질문들과 그 해답을 하나씩 머릿속에 쏙쏙 들어오게끔 가르쳐준다. 회계나 부기를 잘 알지 못해도 상관없다. 세금에 대해서 쥐꼬리만큼도 모른다 한들 상관없다. 저자의 스토리텔링이 너무 재미있어 웃고 즐기다보면 저절로 회계지식과 세무지식이 풍성하게 쌓일 것이다. 큼지막한 단락이 끝날 때마다 정리 및 테스트 차원에서 ‘중간고사’까지 치르도록 했다. 물론 이에 대한 풀이도 쉽고 깔끔하게 정리했다. 창업하고 사업 경영하느라 머리가 넷이라도 모자랄 판에 골치 아픈 세무에다, 회계에다... 뿌리도 못 내리고 지쳐버릴지 모른다. 하지만 이 책을 항상 곁에 두고 틈틈이 읽는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기초가 잡히니 전문가에게 맡겨도 한층 안심이 된다. 세무사도 당신과의 소통을 기꺼워 할 것이다. 제대로 절세하는 방법까지도 얻게 된다. 이래저래 “알아두면 확실히 돈 되는” 세금과 회계 지식을 갖추었으니까. 1인기업으로 생존하기는 하늘의 별따기다. 통계자료에 의하면 1인기업의 5년 생존율은 불과 26.3%. 창업 후 첫 5년간 살아남은 1인기업은 4개 중 1개뿐이라는 뜻이다. -------『PART.1 도서관으로 출근하는 남자』 중에서 살아남아야 한다. 수익 창출이 우선이다. 돈을 벌어야 한다. 1인기업의 핵심 생존요건은 돈을 버는 것이다. 고객이 원하고 사회에 유용한 자신만의 콘텐트 창출에 불광불급이어야 한다. 나는 무엇으로 돈을 벌 수 있을까? 나의 전문성과 나만의 콘텐트는 무엇인가? 자신만의 답을 꾸준히 찾아야 한다. 세금에 대한 고민보다 먼저다. -------『PART.1 도서관으로 출근하는 남자』 중에서
2023 에듀윌 공인중개사 1차 기본서 민법 및 민사특별법
에듀윌 / 심정욱 (지은이) / 2022.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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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소설,일반
심정욱 (지은이)
시험에 출제되는 모든 이론을 처음 공부하는 수험생도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하고, 기출 표기 및 기출&예상문제를 통해 즉시, 완벽하게, 흡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10개년 기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이론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PART 1 민법총칙 CHAPTER 01 권리변동 일반 제1절 법률관계 28 제2절 권리와 의무 31 제3절 권리변동의 모습 34 빈출키워드 CHECK! 43 CHAPTER 02 법률행위 제1절 법률행위의 의의와 종류 44 제2절 법률행위의 요건 51 제3절 법률행위의 목적 54 제4절 법률행위의 해석 75 빈출키워드 CHECK! 80 CHAPTER 03 의사표시 제1절 총 설 82 제2절 의사표시규정의 내용 86 빈출키워드 CHECK! 112 CHAPTER 04 법률행위의 대리 제1절 대리 일반론 115 제2절 대리권 119 제3절 대리행위 128 제4절 대리효과 133 제5절 복대리 134 제6절 협의의 무권대리 138 제7절 표현대리 145 빈출키워드 CHECK! 154 CHAPTER 05 무효와 취소 제1절 무효와 취소 일반 156 제2절 법률행위의 무효 160 제3절 법률행위의 취소 168 빈출키워드 CHECK! 177 CHAPTER 06 조건과 기한 제1절 법률행위의 부관 179 제2절 조건부 법률행위 180 제3절 기한부 법률행위 188 빈출키워드 CHECK! 194 PART 2 물권법 CHAPTER 01 물권법 일반 제1절 물권의 의의와 종류 200 제2절 물권의 일반적 효력 209 빈출키워드 CHECK! 215 CHAPTER 02 물권의 변동 제1절 물권변동 일반 216 제2절 물권행위 219 제3절 등 기 223 제4절 부동산물권변동 244 제5절 동산물권변동 251 제6절 입목등기와 명인방법에 의한 물권변동 260 제7절 물권의 소멸 262 빈출키워드 CHECK! 267 CHAPTER 03 점유권 제1절 점유권 일반 269 제2절 점유의 관념화 272 제3절 점유의 모습 276 제4절 점유권의 취득과 소멸 282 제5절 점유권의 효력 284 제6절 준점유 296 빈출키워드 CHECK! 298 CHAPTER 04 소유권 제1절 소유권 일반 302 제2절 소유권의 취득 315 제3절 소유권에 기한 물권적 청구권 331 제4절 공동소유 333 빈출키워드 CHECK! 346 CHAPTER 05 용익물권 제1절 용익물권 일반 348 제2절 지상권 351 제3절 지역권 367 제4절 전세권 375 빈출키워드 CHECK! 387 CHAPTER 06 담보물권 제1절 담보물권 일반 390 제2절 유치권 393 제3절 저당권 404 빈출키워드 CHECK! 431 PART 3 계약법 CHAPTER 01 계약법 총론 제1절 계약의 의의 446 제2절 계약의 종류 452 제3절 계약의 성립 456 제4절 계약의 효력 468 제5절 계약의 해제·해지 487 빈출키워드 CHECK! 506 CHAPTER 02 매 매 제1절 총 설 509 제2절 매매의 성립 510 제3절 매매의 효력 518 제4절 환매와 재매매의 예약 540 빈출키워드 CHECK! 546 CHAPTER 03 교 환 1 서 설 548 2 교환의 성립 548 3 교환의 효력 550 빈출키워드 CHECK! 551 CHAPTER 04 임대차 제1절 부동산임차인의 보호의 필요성 552 제2절 임대차의 의의 555 제3절 임대차의 성립 556 제4절 임대차의 효력 561 제5절 임차권의 양도와 전대 577 제6절 보증금 및 권리금 585 제7절 임대차의 종료 588 빈출키워드 CHECK! 592 PART 4 민사특별법 CHAPTER 01 주택임대차보호법 제1절 서 설 598 제2절 대항력과 우선변제권 및 최우선변제권 602 제3절 임차권등기명령제도 610 제4절 존속기간 등 612 빈출키워드 CHECK! 617 CHAPTER 02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제1절 서 설 619 제2절 대항력과 우선변제권 및 최우선변제권 622 제3절 임차권등기명령제도 625 제4절 존속기간 등 626 빈출키워드 CHECK! 633 CHAPTER 03 집합건물의 소유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제1절 서 설 634 제2절 집합건물법의 내용 635 빈출키워드 CHECK! 653 CHAPTER 04 가등기담보 등에 관한 법률 제1절 비전형담보와 동법의 적용범위 655 제2절 가등기담보권의 실행 658 제3절 가등기담보권자의 배당참가와 후순위권리자의 보호 663 빈출키워드 CHECK! 666 CHAPTER 05 부동산 실권리자명의 등기에 관한 법률 제1절 부동산실명법 제정 전의 논의 668 제2절 부동산실명법 제정 후의 논의 669 빈출키워드 CHECK! 6786년간 아무도 깨지 못한 기록 합격자 수 1위! “합격자 규모가 교재 선택의 기준입니다!” KRI 한국기록원 2016, 2017, 2019년 공인중개사 최다 합격자 배출 공식 인증 (2022년 현재까지 업계 최고 기록) 에듀윌 합격생 10명 중 9명 1년 내 합격(2020년 에듀윌 공인중개사 연간반 수강생 중 최종합격자 기준) 2020년 공인중개사 접수인원 대비 합격률 한국산업인력공단 12.8%, 에듀윌 57.8%(에듀윌 직영학원 2차 합격생 기준) 2022 대한민국 브랜드만족지수 공인중개사 교육 1위(한경비즈니스) 국내 최대 규모의 합격자 모임 매년 개최 합격을 위한 기본이론의 모든 것! 공인중개사 합격의 바이블! 이 책은 공인중개사 시험을 준비하는 수험생이라면 꼭 봐야 하는, 공인중개사 대비 교재의 바이블입니다. 시험에 출제되는 모든 이론을 처음 공부하는 수험생도 이해하기 쉽도록 정리하고, 기출 표기 및 기출&예상문제를 통해 즉시, 완벽하게, 흡수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10개년 기출 빅데이터 분석을 바탕으로 이론을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한, 공인중개사 대비 교재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록으로 33회 기출문제와 해설, 필수개념+체계도, 민법 및 민사특별법 조문집을 수록하였습니다. 가장 최신 기출문제와 해설로 출제경향을 파악할 수 있고, 필수개념+체계도를 통해 민법 필수 개념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또한 조문집을 통해 조문, 판례문제에 완벽 대비할 수 있습니다. 기본서 속 중요한 OX문제들을 선별하여 수록한 회독! 필수지문 OX (PDF 제공)를 통해, 필수지문을 다시 풀어보며 이론을 재점검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의 구성 1. 공부 시작 전, 학습방향 잡기! [BIG DATA 기반 학습 가이드!] PART 내 CHAPTER의 10개년 출제비중을 보여주고, 이를 바탕으로 제34회 시험 학습전략을 제시하였습니다. 2. 10개년 기출분석 기반, 핵심이론 파악 [10개년 출제문항 수, 학습전략] 해당 CHAPTER가 10개년 동안 얼마나 출제되었는지, 어떤 공부를 해야 할지를 설명해 줍니다. [용어해설/추가/정리/암기] 보조단의 내용을 *(용어해설), 추가(보충 설명), 정리(본문내용 정리), 암기(암기법이나 암기할 내용)로 구분하여 수록하였습니다. [핵심이론 강조] 중요한 이론 또는 키워드에 형광펜 표시를 하여 핵심이론을 파악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3. 이해를 UP! 시키는 기출&예상문제 수록 [기출 차수 표기] 10개년(제24회~제33회) 동안 문제가 출제된 적이 있는 부분에 기출 표시를 하였습니다. [기출지문 OX] 이론을 정확히 이해하였는지 확인할 수 있도록 관련 내용 옆 보조단에 OX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기출&예상문제] 문제해결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관련 이론 아래에 기출&예상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4. 빈출키워드 CHECK로 한 번 더 점검! CHAPTER마다 빈칸 채우기 문제를 풀며, 빈출키워드를 점검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5. 합격부록 1. 3회독 플래너: 회독 플래너로 기본서 이론 3회독 가능! 2. 제33회 기출&해설: 최신 기출로 출제경향 파악! 3. 필수개념+체계도: 민법 필수개념과 체계도를 한장으로 압축 정리! 4. 민법 및 민사특별법 조문집: 시험에 약 85% 출제되는 판례문제 대비! 5. 회독! 필수지문OX(PDF 제공): 기본서 속 OX문제만 선별하여 수록한 부록, 다시 풀어보며 이론 재점검 가능!
아이는 왜 폴렌타 속에서 끓는가
워크룸프레스(Workroom) / 아글라야 페터라니 (지은이), 배수아 (옮긴이) /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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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아글라야 페터라니 (지은이), 배수아 (옮긴이)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1962년생 루마니아 작가 아글라야 페터라니가 독일어로 쓴 데뷔작이자 작가 생전에 출간된 유일한 단독 저서다. 곡예, 망명, 난민, 폭력, 소외 등 자전적 이야기에 기반한 자극적인 소재가 가득한 책은 호응을 얻고 상을 받지만, 페터라니의 글은 문학 세계가 이민 문학에 흔히 기대하는 바를 넘어선다. 우선 작가는 어머니의 언어 대신 외국인들의 언어를, 말하는 언어 대신 쓰는 언어를 택하면서 자기 자신에게서 탈출해 글을 쓰게 됐다. 한편 작가는 이 작품에서 혈통뿐 아니라 문화와 기억까지 타고난 '모태 외국인'인 자신과 같은 이들을 '태생 외국인'이라고 부르는데, 신분이 불안정하고 소수 언어를 지닌 이 새로운 유형의 이방인들은 어디에도 쉽게 동화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태생 외국인이자 모태 외국인으로서 세상의 고정된 관념에 갇히게 된 동시에 명성을 얻게 되기도 한 작가는, 운명에 매인 상태에서 운명을 직시하는 나름의 글쓰기를 통해 다시 자기 자신에게서 벗어나기를 시도한다.작가에 대하여 이 책에 대하여 1 2 3 4 옮긴이의 글 아글라야 페터라니 연보아글라야 페터라니의 『아이는 왜 폴렌타 속에서 끓는가』가 워크룸 문학 총서 '제안들' 36권으로 출간되었다. '제안들'의 마지막 번호를 단 37권과 함께 출간된 이 책은 한국에 처음 소개되는 1962년생 루마니아 작가 아글라야 페터라니가 독일어로 쓴 데뷔작이자 작가 생전에 출간된 유일한 단독 저서다. 자기 자신에게서 벗어나는 글쓰기 루마니아 국립 서커스단의 곡예사 가족: 어머니 조세피나, 아버지 탄다리카(알렉산드루 베테라니), 이모 레타, 부부의 딸 모니카 지나(아글라야 페터라니)와 (아버지가 이전 결혼에서 데려온) 언니 안두자. 이들의 재능을 알아본 한 스위스 서커스 단장의 도움으로 1960년대 폭정과 궁핍을 넘어 망명해 난민이 된 그들은 임시 숙소를 전전하면서 세계 곳곳에서 공연한다. 어린 모니카는 곡예를 배워 성인 무대에 선다. 그러다 부모가 이혼하면서 가족이 해체되고, 크레인 곡예 사고로 더 이상 공연할 수 없게 된 어머니는 딸과 함께 스위스에 정착한다. 열다섯 살이 된 딸은 루마니아어와 스페인어를 말할 줄 알았지만 읽거나 쓰지 못했다. 스스로 독일어를 익힌 아글라야 페터라니는 이제 적극적으로 자신의 삶을 찾으려 한다. 연기 학교에서 배우 수업을 받고, 동료들과 실험 문학 그룹을 꾸려 다양한 장르의 글을 쓰고, 동반자와 극단을 결성해 낭독 퍼포먼스를 펼친다. 1999년, 아글라야 페터라니의 첫 소설 『아이는 왜 폴렌타 속에서 끓는가』가 출간된다. 곡예, 망명, 난민, 폭력, 소외 등 자전적 이야기에 기반한 자극적인 소재가 가득한 책은 호응을 얻고 상을 받지만, 페터라니의 글은 문학 세계가 이민 문학에 흔히 기대하는 바를 넘어선다. 우선 작가는 어머니의 언어 대신 외국인들의 언어를, 말하는 언어 대신 쓰는 언어를 택하면서 자기 자신에게서 탈출해 글을 쓰게 됐다. 한편 작가는 이 작품에서 혈통뿐 아니라 문화와 기억까지 타고난 '모태 외국인'인 자신과 같은 이들을 '태생 외국인'이라고 부르는데, 신분이 불안정하고 소수 언어를 지닌 이 새로운 유형의 이방인들은 어디에도 쉽게 동화되지 못하고 있다. 이러한 태생 외국인이자 모태 외국인으로서 세상의 고정된 관념에 갇히게 된 동시에 명성을 얻게 되기도 한 작가는, 운명에 매인 상태에서 운명을 직시하는 나름의 글쓰기를 통해 다시 자기 자신에게서 벗어나기를 시도한다. "한 태생 외국인이 신발을 잃어버렸다. 그는 신발을 집에 둔 채 집을 강에 던져 버렸다. 아니면 집이 스스로 몸을 던진 것인가? 태생 외국인은 강에서 강으로 찾아다녔다. 그는 물속에서 한 노인을 만났다. 노인의 목에는 표지판이 걸려 있었다: 여기 천국 외국인이 물었다: 아니, 천국이라고? 노인은 어깨를 으쓱하고는 표지판을 가리켰다. 그러자 집이 다시 나타났지만 완전히 다른 장소였다. 아마도 그건 다른 집일 것이다. 집은 외국인의 신발을 전혀 기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나중에 그 집은 문을 잃었다. 그건 연미복이 만들어 낸 이야기냐고 내가 묻는다. 아니, 이건 우리의 이야기야, 아버지가 대답한다." (본문 64-65쪽) 작은 말 이 작품의 제목에 등장하는 '폴렌타'는 옥수수 죽의 이름 중 하나다. 이탈리아 등 남유럽과 루마니아, 몰도바, 발칸 지역에서 먹는 이 죽은 여러 이름으로 불리는데, 루마니아에서는 머멀리거라고 한다. 옥수숫가루와 소금과 물을 배합해 오래 끓여 최소한의 허기를 달래는 아주 단순한 음식이다. 산문시처럼 문장과 단락이 불규칙적으로 나뉘어 흩어져 있는 아글라야 페터라니의 글은 폴렌타를, 머멀리거를 닮아 있다. 스스로 잘 안다고 여겨 온 익숙한 모국어의 수사에 무의식적으로 갇혀 지낸 이들에게 이 글은 본연의 재료를 상기시킨다. 이 작가를 발견해 한국어로 소개하게 된 옮긴이 배수아의 표현에 따르면 "위대한 작품을 쓸 생각이 없는 작가에 속"하는 페터라니는 "급진적으로 생략"하고, "언어를 단순화하고 축소"하고, "항상 덜 말하려 한다". 따라서 글에서 아주 충분한 설명을 얻지는 못하게 되는 독자는 작가가 골라 배열한 작은 말들을 발판 삼아, 그 사이를 오가며 바라보고 듣게 된다. 당연하게도 작은 말은 보다 쉽게 움직일 수 있다. 정형적인 틀을 이렇게 저렇게 벗어나는 움직임을 통해, 그동안 들리지 않았던 작은 목소리가 점차 들리기 시작한다. 읽는 이가 그 존재를 비로소 인식하게 되어 들리기도 할 그것은 어쩌면 움직임 자체의 소리일 수도 있다. 어린아이들의, 여자들의, 이방인들의, 동물들의, 오랜 시간 외부로 여겨져 왔던 내부의 말들. 불필요한 수식을 굳이 걸치지 않아 있는 그대로의 작음을 유지하는 이 말들은 상대적으로 큰 목소리들로 채워져 왔던 문학 세계의 틈새에서 작음으로 소수됨을 획득하게 된다. 그러나 소수를 향한 소외와 차별에 대한 시선의 기준은 상대적이기도 하다. 어디에도 쉽게 동화되지 못한 태생 외국인, 모태 외국인으로서의 작중 화자도 때로 이러한 기준을 상대적으로 적용할 수 있다는 점까지 이 글은 생각하게 한다.이곳은 외국의 모든 나라다. 우리는 아무것에도 정들면 안 된다. 나는 그 어디라도 집처럼 편안하게 느끼는 데 익숙하다. 그러러면, 내 푸른 수건을 의자에 펼쳐 놓기만 하면 된다. 이것은 바다다. 내 침대 곁에는 항상 바다가 있다. 침대에서 일어나기만 하면, 나는 바로 헤엄칠 수 있다. 내 바다에서 헤엄치기 위해 반드시 헤엄치는 법을 알아야만 하는 건 아니다. 밤이면 나는 바다를 어머니의 꽃무늬 가운으로 덮는다. 소변을 보러 일어날 때 상어가 날 잡아먹지 못하도록. 무엇보다도 나는 바깥의 사람들처럼 되고 싶다. 거기에서는 누구나 읽을 수 있고 알 수 있다. 그들은 흰 밀가루의 영혼을 가졌다. 무엇보다도 나는 죽어 있고 싶다. 그러면 모두가 내 장례식에 와서 눈물을 흘리고 서로를 비난할 것이다.
딸 키울 때 꼭 알아야 할 12가지
지식너머 / 이안 그랜트 외 글, 유윤한 옮김 / 201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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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이안 그랜트 외 글, 유윤한 옮김
딸 양육에 관한 책은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이 책은 그중에서도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12가지만을 추렸다. 사실, 아이 양육으로 바쁜 부모들은 조용히 책 읽을 시간을 가질 엄두를 못 낸다. 이와 같은 부모들의 양육 현실을 고려하여 구구절절하고 진부한 자녀교육 내용은 빼고 꼭 기억해야 할 12가지 양육 정보만을 골라 담았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수준 높은 교육을 실시하는 나라로 손꼽히는 뉴질랜드의 자녀교육 전문가가 알려주는 딸 잘 키우는 노하우를 실었다. 여자아이 양육에 대한 최신 교육 이론과 실제 사례를 풍부하게 인용하고 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행동수칙과 비결을 제시하여 딸 키우는 부모에게 꼭 필요한 실용적인 팁을 실었다.프롤로그 Chapter 1. 나는 딸 가진 부모로서 자격이 충분한가? Chapter 2. 딸은 부모와의 애착 관계에서 안정을 찾는다 Chapter 3. 딸의 본성을 이해하면 양육의 반은 끝난다 Chapter 4. 자존감은 딸의 성장에 필수다 Chapter 5. 험난한 디지털 세상에서 딸을 지켜라 Chapter 6. 딸은 건강한 가정 안에서 잘 큰다 Chapter 7. 딸은 훈육하는 법도 다르다 Chapter 8. 초등학생 딸은 더 이상 품 안의 자식이 아니다 Chapter 9. 딸의 사춘기 시작이 중요하다 Chapter 10. 십대 딸을 이해하려 하지 마라 Chapter 11. 엄마나 아빠 없이도 딸은 행복할 수 있다 Chapter 12. 딸에게 용기를 주는 엄마가 되라 Chapter 13. 딸에게 자신감을 주는 아빠가 되라 Chapter 14. 인격과 개성을 갖춘 딸로 키워라딸 가진 부모를 위한 여자아이 양육 바이블! 12가지 키워드만 알면 몸과 마음이 튼튼한 딸로 키울 수 있다! 애착, 유대감, 자존감, 소속감, 존중, 동기 부여, 격려, No 순진함 Yes 순수함, 관심, 용기, 양성성, 대화 | 딸 가진 부모의 마음가짐부터 딸에게 꼭 필요한 자존감과 용기를 길러주는 노하우, 딸 훈육법까지! 딸 양육에 관한 책은 시중에 많이 나와 있지만, 이 책은 그중에서도 부모가 반드시 알아야 할 12가지만을 추렸다. 사실, 아이 양육으로 바쁜 부모들은 조용히 책 읽을 시간을 가질 엄두를 못 낸다. 이와 같은 부모들의 양육 현실을 고려하여 구구절절하고 진부한 자녀교육 내용은 빼고 꼭 기억해야 할 12가지 양육 정보만을 골라 담았다. 뿐만 아니라 세계적으로 수준 높은 교육을 실시하는 나라로 손꼽히는 뉴질랜드의 자녀교육 전문가가 알려주는 딸 잘 키우는 노하우를 실었다. 이 책은 여자아이 양육에 대한 최신 교육 이론과 실제 사례를 풍부하게 인용하고 부모가 실천할 수 있는 행동수칙과 비결을 제시하여 딸 키우는 부모에게 꼭 필요한 실용적인 팁을 실었다. 딸을 잘 키우기 위해 이것저것 알아볼 필요 없이 이 책 한 권으로 완벽하게 부모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을 것이다. | 딸 키우는 부모는 적극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한 사랑이 넘치는 양육을 해야 한다! 딸은 관계를 향한 자연스러운 욕구와 인형이든 애완동물이든 친구든 상관없이 보살펴줄 수 있는 내적 능력을 타고난다. 이러한 본능과 생물학적인 특성으로 인해 딸은 사랑과 관심을 갈망할 수밖에 없는 존재다. 딸을 키우는 데 부모의 가장 중요한 역할은 격려다. 부모는 딸이 다른 사람들과 친밀한 유대를 맺을 수 있는 능력과 흥미를 키울 수 있게 도와주고, 딸 스스로가 애정과 인정을 충분히 느낄 수 있게 해야 한다. 부모는 딸에게 지혜를 가르치는 동시에, 딸의 기억 하나하나를 칭찬하고 인정하는 메시지로 가득 채워줘야 한다.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자질이 자신에게 충분하다는 사실을 깨달으면 딸은 강인함과 심리적인 안정감을 갖춘 사람으로 자란다. 이 책은 딸이 가진 공통적 특성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부모가 딸을 키우면서 겪는 수많은 에피소드에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아이디어로 가득하다. 요즘은 미디어의 영향을 많이 받는 데에다 급속도로 변화가 이루어지는 세상이기 때문에 부모의 역할이 더 힘들 수밖에 없다. 저자는 여자아이가 가족 구성원과의 관계에서 어떠한 영향을 받는지 설명하고, 이 속에서 여자아이의 자존감을 살려 재능을 이끌어내는 실질적인 방법을 전한다. 특히 부모가 수행해야 할 역할은 물론이고 한부모 가정의 부모를 위한 부분까지 있어 매우 실용적이다.
화랑 Photobook
위즈덤하우스 / 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오보이프로젝트 지음 / 2017.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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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랑문화산업전문회사.오보이프로젝트 지음
KBS 2TV 월화드라마 [화랑]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인기 절정 꽃화랑들을 영상뿐 아니라 포토북으로도 만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한 이 (주)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된다. 1부 '사랑 이야기'에서는 드라마 [화랑]의 3색 청춘로맨스를 명대사와 명장면을 중심으로 담았으며, 2부 '화랑 이야기'에서는 꽃화랑 6인방이 수련과 공부를 거쳐 진정한 화랑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수록되었다. 3부 '신라의 청춘들'에서는 콘셉트 화보를 바탕으로 7명의 주인공 캐릭터들을 전격 해부하고 있다. 이외에도 드라마 촬영 현장 모습과 배우들을 기록한 메이킹 포토를 엄선해 담아, 드라마 촬영 당시의 생생함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사랑 이야기 첫만남 엇갈린 인연 운명일까요? * 화랑 이야기 임명식 미식축국 지현당 정신수양 빨래터 검술대련 화랑의 樂 남부여 * 신라의 청춘들 무명/선우 _ 박서준 아로 _ 고아라 삼맥종 _ 박형식 수호 _ 최민호 반류 _ 도지한 한성 _ 김태형 여울 _ 조윤우 * 에필로그 메이킹 포토 만든 사람들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린 청춘 사극 “화랑, 이것은 또 하나의 신화다!” ㅡ 박서준.박형식.고아라의 설레는 3색 청춘로맨스를 담은 고화질 컷을 소장할 기회 ㅡ 화랑 6인방 전격해부! 명장면과 명대사는 기본, 미공개 스틸컷까지 아끼지 않고 공개 KBS 2TV 월화드라마 은 드라마 사상 최초로 신라시대 ‘화랑’을 본격적으로 그리는 작품으로 1500년 전 신라의 수도 서라벌을 누비던 꽃 같은 사내 화랑들의 뜨거운 열정과 사랑, 눈부신 성장을 그리는 본격 청춘 사극이다. 100% 사전제작 드라마로 박서준, 박형식, 고아라, 최민호, 도지한, 김태형(뷔) 등 대세 청춘 배우들이 캐스팅되어, 2017년 상반기를 장식할 최고의 화제작으로 관심을 모으고 있다. ‘신라 아이돌’이라 불리는 인기 절정 꽃화랑들을 영상뿐 아니라 포토북으로도 만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화랑 PHOTOBOOK』이 (주)위즈덤하우스에서 출간된다. 『화랑 PHOTOBOOK』의 1부 ‘사랑 이야기’에서는 드라마 [화랑]의 3색 청춘로맨스를 명대사와 명장면을 중심으로 담았다. 드라마의 큰 줄기가 되는 무명(선우)과 아로, 삼맥의 엇갈리는 풋풋한 사랑이 보는 이로 하여금 다시 한 번 설레는 마음이 들게 할 것이다. 2부 ‘화랑 이야기’에서는 ‘신라 아이돌’ 꽃화랑 6인방 무명(선우), 삼맥(지뒤), 수호, 반류, 한성, 여울이 수련과 공부를 거쳐 진정한 화랑으로 거듭나는 과정이 사진으로 수록되었다. 화랑이 되는 과정에서 탄생한 여섯 화랑의 ‘브로맨스’를 고화질 사진으로 생생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3부 ‘신라의 청춘들’에서는 콘셉트 화보를 바탕으로 무명(선우), 삼맥(지뒤), 수호, 반류, 한성, 여울, 아로 이렇게 7명의 주인공 캐릭터들을 전격 해부하고 있다. 각자의 캐릭터마다 독자적으로 페이지를 구성해서, 수만 장의 스틸컷 중에서 드라마 팬들을 기쁘게 할 만한 사진들로 선정해 화보를 구성했다. 이외에도 드라마 촬영 현장 모습과 배우들을 기록한 메이킹 포토를 엄선해서 담았고, 드라마 촬영 당시의 현장 분위기와 배우들의 생생한 모습을 느낄 수 있도록 했다. 카메라 뒤에서의 배우들의 진솔한 모습을 알 수 있는, 소장할 만한 사진들로 엄선하였다. 6인방 꽃화랑들의 청춘과 아름다움이 탐난다면 반드시 구매해야 할 소장 가치 100%의 포토북. 등장인물 소개 무명 / 선우 cast 박서준 “어떨 땐 개 같고, 어떨 땐 새 같다 그래서, 개.새.공.” 비밀스런 사연을 간직한 채 핏덩이 때부터 우륵의 손에 길러졌다. 심지어 이름도 무명. 이름이 아니라, 이름을 짓지 않아 無名이다. 주령구를 가지고 다니면서 중요한 순간마다 결정하고 일단 결정됐으면 무조건 간다. 짧은 인생에 주저하고 시간 끄는 게 싫다. 아로 cast 고아라 “저는 천인입니까, 진골입니까? 골품 따윈 접어둔다, 살아남는 게 먼저니까!” 진골 아버지와 천인 어머니의 골품을 뛰어 넘는 로맨스로 태어난 반쪽 귀족이다. 그럼 아로 앞에 어느 날 10년 전 사라졌던 오라비가 나타났다. 오라버니 선우와 변태공 삼맥종, 두 사람의 등장은 아로의 운명을 한치 앞도 모르는 상태로 바꾸어 놓는다. 삼맥종 / 지뒤 cast 박형식 “어머니가 나를 증명해주지 않는다면, 누가 나를 왕으로 안단 말이오.” 신라 김씨 왕계의 유일한 성골 왕위 계승자. 신라 최초의 대비 섭정체제 아래서 얼굴 없는 왕이었던 삼맥종은 어머니, 지소태후의 마음을 어지럽히기 위해 화랑이 되기로 결심한다. 그곳에서 선우(무명), 그리고 난데없이 문득 문득 떠오르던 여인 아로와 조우한다. 수호 cast 최민호 이찬 김습의 외아들로 귀족 중의 귀족, 진골 중의 진골이다. 권력과 권세를 누리는 게 공기처럼 당연한 어린 시절을 보내며 너그럽고 성격 좋은 청년으로 성장했다. 태어날 때부터 뼛속에 이식된 자신감으로 웬만한 장애물과 안티 세력도 능청으로 이겨내는 낙관주의자며, 의협심 강하고 검술에도 능해 귀족 친구들 사이에서는 두말할 필요 없는 리더다. 반류 cast 도지한 본래 소탈하고 착한 성정을 지녔으나 박영실의 양자가 되면서 냉철한 정치 기계의 삶을 강요받았다. 주변에 사람들이 많지만, 하나같이 권력의 눈치를 보는 이들이라 염증이 나지만 양아버지의 기에 눌려 표현하지 못한다. 한성 cast 김태형 화랑도의 막내 화랑. 천사같이 맑은 얼굴을 가진 그는 따뜻하고 친근감이 있는 성격으로 어느 곳에서든 조화로운 관계를 추구한다. 여울 cast 조윤우 오랫동안 성골을 배출하는 왕비 집안에서 태어났다. 어머니는 성골인데 아버지가 누군지는 모른다. 진골 귀족 중 하나라는 것밖에. 여자 뺨치는 미모의 사내.
바른연애 길잡이 컬러링북
영진.com(영진닷컴) / 남수 (지은이) / 2021.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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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남수 (지은이)
30일만에 끝내는 즉석 영숙어 900
반석출판사 / 오규상 지음 / 2006.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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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오규상 지음
역사 토크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2
휴머니스트 / 박시백 외 지음, 강창훈 정리 / 2017.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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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박시백 외 지음, 강창훈 정리
13년 만에 마침표를 찍고 세상에 나와 35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만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70시간 팟캐스트 방송으로 그 핵심 주제만 콕콕 짚은 <역사 토크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 <조선왕조실록>에 대한 박시백 화백의 풍부한 해설은 물론 박시백, 신병주, 남경태, 김학원 네 사람의 역사 토크를 통해 조선사 핵심 사건, 인물, 쟁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2001년 <국역 조선왕조실록> 시디롬을 구입하여 공부에 나선 박시백 화백. 2003년 1권 개국편을 시작으로 10년 만인 2013년 7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완간하여 350만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2013년 완간과 동시에 박시백 화백에 건국대 사학과 신병주 교수, 인문학 번역가 겸 저술가 남경태, 휴머니스트 출판사 김학원 대표 등이 결합하여, 네 사람이 함께 만 1년 동안 역사 방송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총 50회(70시간 분량)에 걸쳐 진행, 역사 방송으로는 최초로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이 방송을 녹취한 원고 6000매를 3000매로 축약하여 조선왕조 500년사의 핵심을 짚은 것이 바로 <역사 토크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다. 왕과 신료의 말을 글로 담은 <조선왕조실록>이 박시백 화백에 의해 글과 그림으로 재탄생했고, 다시 이를 바탕으로 나눈 70시간의 말이 <역사 토크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란 글로 이어졌다. 17년, 이 어마어마한 프로젝트의 배경에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실록이라는 방대한 역사서로 기록문화의 정수를 보여준 조선의 기록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보고자 한 의도가 있었다.Talk 11 광해군일기 ― 경험의 함정에 빠진 군주 분조 활동으로 민심을 달래다 | 세자를 질투한 왕 | 유성룡의 자기변명 | 대동법 실시와 탕평 인사―주목할 만한 집권 초기 | 말도 많고 탈도 많았던 문묘 종사 | 왕실의 권위와 성리학적 질서를 다시 세우다 | 존재 자체만으로도 부담스러웠던 형, 임해군 | 봉산옥사: ‘광해군식 옥사’의 시작 | ‘폐모살제’―반정의 씨앗을 심다 | 허균의 석연치 않은 죽음 | “오직 패하지 않을 방도를 강구하라” | 음양술에 빠져 무리하게 토목공사를 진행하다 | 인조반정―광해군과 소성대비의 인생 역전 | 피해의식을 버리고 개혁으로 나아갔다면 …… Talk 12 인조실록 ― 명분에 사로잡혀 병란을 부르다 인조반정의 주역들: ‘잡군자’ 이귀, 화합형 관료 김류 | 이괄의 ‘난’인가, 이괄의 ‘변’인가 | 굴러가는 힘이 부족했던 반란 | 정묘호란: 후금의 후방 다지기 | 조선은 정묘호란 이후 어느 나라 연호를 썼나? | 유일한 대안은 남한산성, 그러나 결국 …… | 시대착오적인 친명배금의 대가 | ‘환향녀’를 저버린 조선 사대부들 | 김상헌과 최명길, 누가 옳았나? | 비운의 장수 임경업, 인생 역전 정명수 | 비극의 씨앗이 된 심양 생활 | 소현세자의 죽음, 독살인가? | 잔혹한 인조―며느리와 손자들을 죽음으로 몰아넣다 | 인조와 소현세자: 선조·광해군 세트의 확대증보판 Talk 13 효종·현종실록 ― 군약신강의 나라 사대부들이 예학에 집착한 까닭 | 두 번 쿠데타의 주역이 될 뻔한 김자점 | 효종의 정통성 콤플렉스 | 무인적 기질이 강한 실용주의자 | 네덜란드 상인들은 조선의 존재를 몰랐을까? | 대동법, 그들은 왜 반대했나? | 효종과 송시열의 미스터리한 독대 | 효종이 꺼내 든 회심의 카드, 북벌 | 여론조사로 대동법 실시의 근거를 마련하다 | 1년복이냐 3년복이냐―기해년의 예송논쟁 |현종의 이미지와 실체 | 송시열과 그의 적들 | 군약신강의 나라 | 이번에는 ‘9개월복이냐 1년복이냐’로―갑인년의 예송논쟁 | 밖으로는 굴욕, 안으로는 기근 | 정통성 문제로 에너지를 소모한 25년 Talk 14 숙종실록 ― 공작정치, 궁중 암투, 그리고 환국 강력한 소년 군주 | 사관조차 쩔쩔매게 한 왕의 비답 | 북벌의 숨은 주창자, 윤휴 | 당파에 치우치지 않은 허적과 공작정치의 달인 김석주의 연대 | 숙종식 환국정치의 서막―경신환국 | 서인이 노론과 소론으로 분화하다 | 사극의 단골 주인공 장 희빈의 부상 | 기사환국: 그녀를 위한 기획 | 송시열의 시대가 막을 내리다 | 갑술환국: 군강신약의 나라로 | 장 희빈과 인현왕후의 최후 | 대리청정의 그물에 걸린 세자 | 조선 사회에 다양한 변화를 가져온 숙종시대 46년 | 민간 외교사상 유례없는 쾌거―안용복의 울릉도 지키기 | 군강신약은 이루었으나 Talk 15 경종·영조실록 ― 탕평의 깃발 아래 소론 임금, 노론 정권 | 경종의 ‘숙종식’ 환국 | 벼랑 끝에 몰린 세제―목호룡 고변사건 | 거대한 그늘을 남긴 경종 집권 4년 | 노론 임금, 소론 정권 | 영조의 탕평책에 숨겨진 의미 | 탕평의 효과, 하나: 소론이 소론의 난을 평정하다 | 탕평의 효과, 둘: 소론의 양보를 얻어내다 | 탕평의 효과, 셋: 영조가 역모의 혐의를 벗다 | 껍데기만 남은 탕평 | 탕평정치에서 척신정치로 | 성실한 유학 군주의 긴 치세 | 최연소 원자, 최연소 세자 | 선위파동―세자 길들이기 | 노론이 왕과 세자 사이를 이간질했을까? | 영조는 아들의 죽음을 슬퍼했나? | 사도세자의 죽음에 대한 몇 가지 해석 Talk 16 정조실록 ― 높은 이상과 빼어난 자질, 그러나 … 영조 말년의 두 척신 세력: 북당과 남당 | 세손·홍국·서명선 라인의 형성 | “과인은 사도세자의 아들이오” | 단호한 의지로 척신을 숙청하다 | 대놓고 시도한 정조 암살 | ‘원한 비서실장’의 실각 | 사회 비주류들이 일으킨 역모사건 | 정조와 예순대비의 정치적 타협 | 정조식 탕평책: 준론 탕평 | 정조식 탕평의 세 번째 축, 채제공 | 정조는 실학의 후원자인가? | “대체로 이문을 넓히려는 것이었습니다”― 정약용의 해명 | 시파와 벽파 | 실록과는 다른 사도세자 묘의 지문 내용 | 5·22하교의 속뜻 | 금등 이야기는 사실일까? | 백성이 그나마 좀 편안했던 시절 | 정조는 개혁군주인가? | 18세기를 마감하고 떠나다 Talk 17 순조실록 ― 가문이 당파를 삼키다 벽파 정부의 등장 | 명분의 승리―예순대비의 언문 하교 | 벽파의 복수―홍낙임 처형 | 예순대비는 왜 천주교를 박해했나? | 예순대비의 정치, 반동인가 계승인가 | 대왕대비와 좌의정의 설전 | 김조순 시대의 개막 | 홍경래의 난―새로운 성격의 반란 | 정주성, 조선시대판 해방구 | 똑똑한, 그러나 전략이 없었던 왕 | 효명세자의 대리청정은 빛났으나 …… | 세도정치는 당파정치와 어떻게 다른가? | 사대부에 의한, 사대부를 위한, 사대부의 나라 | 이양선의 출현, 무반응으로 일관하는 조정 Talk 18 헌종·철종실록 ― 극에 달한 내우, 박두한 외환 안동 김씨가 비변사를 중심으로 국정을 장악하다 | 또다시 천주교를 탄압하다―기해박해 | 안동 김씨의 천하 | 헌종의 반격―안동 김씨에 맞서다 | 강화 도령의 즉위, 안동 김씨의 음모인가? | 세도정치의 희생양, 추사 김정희 | 안동 김씨를 위한 세상 | 삼정의 문란과 민란 도미노 | 아무 성과 없이 끝난 삼정 개혁 | 서로 달랐던 중국과 일본의 개항 | 사대부의 조선 500년 | 이양선에 대한 대책: ‘중국을 통해서 해결한다’ | 존재감이 없었던 헌종과 철종 Talk 19 고종실록 ― 쇄국의 길, 개화의 길 효유대비와 흥선군이 손을 잡다 | 요즘 정치가들도 살펴볼 필요가 있는 흥선대원군의 정치 | 부정부패 척결에서 제도 개혁으로 | 온갖 적폐의 온상, 서원을 철폐하다 | 속전속결로 경복궁을 재건하다 | 대대적인 천주교도 학살 | 병인양요와 신미양요―본격적인 척사의 길로 | 흥선대원군의 공과 과 | 반反흥선대원군 세력의 형성 | 대원군 저격수, 최익현 | 고종의 대원군식 인사정책 | ‘명성황후’인가 ‘민비’인가 | 서양을 인정하고 근대화에 나서다―일본의 메이지 유신 | 불평등했던 조선의 개항 | 《사의조선책략》을 둘러싼 시각 차이 | 임오군란―흥선대원군의 재등장 | 시아버지와 며느리, 기막힌 운명의 교차 | 개화 흐름의 형성 | 친청 온건개화파 vs 친일 급진개화파 | ‘삼일천하’로 끝난 갑신정변 | 갑신정변이 실패한 원인은 무엇인가? Talk 20 망국 ― 오백 년 왕조가 저물다 잃어버린 10년 | 동학의 확장: 교조 신원을 넘어서 | ‘수탈의 달인’ 조병갑, 혁명의 도화선이 되다 | 청일전쟁을 초래한 고종의 파병 요청 | 일본의 입김이 강하게 작용한 갑오개혁 | 일본에 맞서 다시 봉기하는 동학농민군 | 1894년의 농민전쟁, 어떻게 부를 것인가? | 갑신정변 주역들의 귀환 | 이노우에는 왜 친일 세력의 상징 박영효를 퇴출시켰나? | ‘여우 사냥’: 명성황후 시해사건 | 아관파천―치욕적이지만 굉장히 치한 작전 | 명성황후와 흥선대원군, 주연이 되려 한 두 조연 | 고종, 황제가 되다 | 러시아를 둘러싼 고종과 독립협회의 갈등 | 독립협회운동에서 의회설립운동으로 | 관민 합동 국무회의 | 독립협회와 만민공동회의 종언 | 고종황제의 마지막 승부수: 대한국 국제 반포와 광무개혁 | 일본의 러일전쟁 승리―한국에 대한 우위를 결정짓다 | 을사조약: “한국의 외교권을 박탈한다” | 역사의 비극, 최익현의 죽음 | 자강운동, 그러나 …… | 헤이그 밀사 파견으로 퇴위당하는 고종황제 | 일제의 홍보에 이용당한 순종 | 안중근의 하얼빈 의거 | 조선왕조의 최후 | 망국 후의 황실1000만 다운로드, 대한민국 최고의 역사 방송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책으로 만나다! 13년 만에 마침표를 찍고 세상에 나와 350만 독자의 사랑을 받은 만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70시간 팟캐스트 방송으로 그 핵심 주제만 콕콕 짚은 《역사 토크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전 2권)이 출간되었다. 《조선왕조실록》에 대한 박시백 화백의 풍부한 해설은 물론 박시백, 신병주, 남경태, 김학원 네 사람의 역사 토크를 통해 조선사 핵심 사건, 인물, 쟁점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 술술 풀어내는 이야기를 통해 조선왕조 500년의 흐름이 단숨에 꿰어지고 더불어 다른 사람의 눈이 아니라 나의 시각, 나의 관점으로 역사를 읽는 법을 깨닫게 된다. 본격 역사 방송의 시초가 된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지금 만나보자! 1. 장장 17년, 《역사 토크 조선왕조실록》이 나오기까지 ―《조선왕조실록》이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으로, 다시 《역사 토크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으로 2001년 《국역 조선왕조실록》 시디롬을 구입하여 공부에 나선 박시백 화백. 2003년 1권 개국편을 시작으로 10년 만인 2013년 7월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전 20권)을 완간하여 350만 독자의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은 여기에서 멈추지 않았다. 2013년 완간과 동시에 박시백 화백에 건국대 사학과 신병주 교수, 인문학 번역가 겸 저술가 남경태 선생, 휴머니스트 출판사 김학원 대표 등이 결합하여, 네 사람이 함께 만 1년 동안 역사 방송 ‘팟캐스트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총 50회(70시간 분량)에 걸쳐 진행, 역사 방송으로는 최초로 1000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며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이 방송을 녹취한 원고 6000매를 3000매로 축약하여 조선왕조 500년사의 핵심을 짚은 것이 바로 《역사 토크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다. 왕과 신료의 말을 글로 담은 《조선왕조실록》이 박시백 화백에 의해 글과 그림으로 재탄생했고, 다시 이를 바탕으로 나눈 70시간의 말이 《역사 토크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이란 글로 이어졌다. 17년, 이 어마어마한 프로젝트의 배경에는 세계적으로 유례가 없는 실록이라는 방대한 역사서로 기록문화의 정수를 보여준 조선의 기록 정신을 오늘에 되살려보고자 한 의도가 있었다. 더불어 하나의 역사에서 다양한 역사로, 주어진 역사에서 생각하는 역사로 나아가는 시대적 흐름에 발맞추어 논쟁을 통해 역사를 다양하게 해석하는 것의 즐거움을 독자들과 나누고자 한 것이다. 2. 4인4색 역사 수다꾼들과 함께 조선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다! ―실록 담당 박시백, 역사 소통 담당 신병주, 세계사 담당 남경태, 흐름을 꿰는 진행 김학원, 환상의 조합 한 사람이 쓴 역사책은 일목요연하여 이해하기가 쉽다. 그러나 ‘이건 무슨 뜻이지?’ ‘이 통설은 내 생각과 다른데……’ 하는 부분에 이르러도 꾹 참고 계속 읽어 내려갈 수밖에 없는 것이 아쉬운 점. 그렇다면, 나의 궁금증을 바로바로 해소해주는 역사책은 없을까? 《역사 토크 조선왕조실록》은 내가 그 속에 능동적으로 참여하는 책이다. 나 대신 그들이 질문하고 그들이 답을 해주어 궁금증을 풀어준다. 진행자 김학원 대표가 역사 용어의 뜻을 물으면 신병주 교수가 머리에 쏙쏙 들어오게 정리를 해준다. 남경태 선생이 방금 말한 내용이 실록에 정말 나오느냐 하면, ‘실록에 나온다’ 또는 ‘야사에 등장하는 이야기다’라고 정리해준다. 이 인물을, 이 사건을 학계에서는 어떻게 보냐는 질문에 신병주 교수가 연구 동향을 쭉 풀어주면, 때로는 박시백 화백이 ‘실록을 보면 좀 다른 것 같은데요’ 하고 딴지를 걸기도 한다. 그 무렵 다른 나라 상황은 어땠는지 궁금할라치면, 바로 남경태 선생이 끼어들어 부연설명을 한다. 그래서 어느 순간, 나는 강연에 참석하여 일방적으로 듣는 것이 아니라 4인4색 역사 수다꾼들의 술자리에 끼어들어 함께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이렇게 직접 참여하고 능동적으로 읽을 수 있는 역사책이 바로 《역사 토크 조선왕조실록》이다. 3. 하나의 사건, 다양한 해석 ―조선사 핵심 쟁점을 놓치지 않고 전달하다 조선사 500년 핵심적인 사건만 가려 뽑아 전하되, 네 사람의 토크로 각 사건의 핵심 쟁점을 선명하게 드러낸다. 특히 서로 다른 시선이 교차하면서 하나의 사건에 대한 다양한 해석 가능성을 보여주고, 예리한 분석과 뜨거운 토론으로 조선사 명장면을 확인케 한다. - 어쩔 수 없이 일으킨 반란이다?: 실록에 따르면, 1398년 1차 왕자의 난은 정도전 세력이 왕자들을 죽이고 정권을 찬탈하려 했기 때문에 이방원이 이를 막으려고 일으킨 것으로 서술된다. 그러나 상식적으로 생각해도 당시 정도전이 태조 이성계의 허락 없이 왕자들을 죽일 까닭이 없다. 게다가 거사를 앞둔 정도전이 남은의 첩 집에서 술을 마시고 있었다는 것도 납득이 되지 않는다. 이런 의문을 가지고 실록의 행간을 읽어보면 1차 왕자의 난에 대한 새로운 해석이 가능하다. 과연 진실은 무엇일까? 1453년 수양대군의 계유정난도 마찬가지다. 안평대군 측의 역모에 반격을 가하다보니 그렇게 되었다는 것이 실록의 기록인데, 기존의 해석과 새로운 해석, 그리고 왜 그와 같이 해석의 차이가 생겨났는지 그 이유를 《역사 토크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훈민정음은 누가 만들었나?: 훈민정음은 세종과 집현전 학자의 합작품이라는 학계의 통설에 대해 박 화백은 반론을 제기한다. 세종이 언문 28자를 지었다고 발표한 1443년 12월까지 실록에 훈민정음과 관련해 단서가 될 만한 그 어떤 기록도 없으며, 당연히 집현전이 관여했다는 기록도 없다는 것. 그리고 여기에 문종이 세자 시절 훈민정음 창제에 관여했다는 설까지 나오는데 … 그렇다면 훈민정음 창제, 어떻게 보아야 하나? 실록에 기록이 없다니, 그렇다면 혹시 세종이 비밀리에 단독으로 만들고 깜짝 발표를 한 것은 아닐까? - 영조는 왜 사도세자를 뒤주에 가둬 죽였나?: 사도세자의 죽음에 대한 기존의 통설은 크게 두 가지다. 하나는 노론이나 사도세자를 싫어하는 쪽에서 왕과 세자를 이간질했다, 즉 사도세자의 죽음은 당쟁의 산물이라는 설이다. 또 하나는 사도세자가 미쳐서 온갖 악행을 저질렀고, 그걸 차마 볼 수 없었던 영조가 죽였다는 설이다. 여기에 대해 박 화백은 제3의 설을 제기한다. 좀 뜬금없지만, 영조의 이례적인 장수가 결정적인 원인이었다는 것. 영조의 장수와 사도세자의 죽음,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 걸까? 기존의 통설과 새로운 설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역사 토크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에서 확인할 수 있다. 4. 이미 평가가 끝난 인물, 그러나 …… ―700여 명의 인물이 입체적으로 살아나다 네 사람의 토크 속에서 조선사 500년의 주요 인물들이 자연스럽게 등장하면서 오늘의 눈으로 각 인물들을 입체적으로 살펴볼 수 있다. 엇갈리는 평가의 인물을 다시 견줘보기도 하고, 애석하게 제대로 평가받지 못한 인물을 되살려내기도 하며, 너무 후한 평가를 받은 인물들을 냉철하게 돌아보기도 한다. - 우리가 알던 그 황희 정승 맞나?: 공평무사, 청렴결백의 화신으로 알려진 청백리이자 19년 동안 영의정의 자리에 있었던(정승 기간을 모두 합치면 24년) 명재상 황희. 그러나 실록은 그의 전혀 다른 면모를 전한다. 개간작업을 추진한 공을 내세워 개간한 땅의 상당 부분을 차지하고, 뇌물을 받고 벼슬자리를 주는 것도 모자라, 살인을 저지른 사위를 구하기 위해 동료와 짜고 공문서를 위조하기까지……. 그렇다면 우리는 황희에 대한 기존 평가를 모두 철회해야 할까? - 정조는 개혁군주인가?: 서얼의 차별을 금지한 서얼허통법, 시전 상인의 독점권인 금난전권을 폐지한 신해통공, 공노비 해방 등 숱하게 많은 개혁정책을 추진했고, 더 나아가 실학을 적극적으로 후원했다고 알려진 정조. 그가 개혁군주라는 데에 아무런 이견이 없을 듯 보이지만, 박 화백은 ‘정조=개혁군주’ 도식을 재검토해야 한다며 문제를 제기한다. 그렇다면, 우리에게 위대한 군주로 알려진 정조가 사실은 조선시대의 그저 그런 왕 가운데 한 명이었다는 말인가? - 재위기간은 짧지만 강렬했던 왕들: 재위기간이 짧아 왠지 유약할 것 같고 별로 한 일도 없을 것 같은 왕들이 있다. 하지만 그건 편견이다. 문종은 재위기간이 짧았지만(2년 3개월) 대리청정 기간까지 합하면 10년 가까이 정치를 하면서 화포 개량, 측우기 제작에 참여했고, 최근에는 훈민정음 창제에도 관여했다는 설이 나올 정도. 예종 역시 치세가 짧지만(1년 2개월) 세조의 판박이라 불릴 정도로 기세가 대단한 임금이었다. 그 전까지 유명무실했던 분경금지법(고위공직자의 청탁을 금지하는 법)을 강력하게 시행하여 공직사회의 기강을 바로 잡으려 했다. 30년의 세자 생활을 거쳐 왕위에 오른 경종. 장 희빈의 아들이라는 핸디캡 때문에 즉위 뒤에도 숨죽여 지내지만,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 숙종식의 환국을 단행, 자신의 정적을 일거에 무너뜨리는 놀라운 정치력을 보여준다. - 아직 연구가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은 인물들: 유자광은 세조시대부터 중종시대까지 다섯 임금을 거치는 동안 온갖 권모술수로 대신과 사림을 축출했고, 연산군시대에 부귀영화를 누리고도 중종반정에 참여하여 최고 공신 반열에 오른 인물. 그러나 그는 조선시대 간신의 대명사로 불려서인지 여전히 학계의 관심 밖에 있다. 정광필은 중종 집권 후반기에 권신들이 조정을 장악하고 있을 때 정승 자리에만 14년을 있으면서 정국의 균형을 잡는 역할을 했다. 중종이 조광조와 함께 투톱으로 삼아 조광조를 개혁 엔진으로 삼고 정광필로 개혁의 속도를 조절했다면 하고 박 화백이 아쉬워했을 정도. 중종시대의 연구는 조광조에 초점이 맞춰지다 보니 정광필 같은 인물에 대한 연구가 부족한 것이 아쉽다. 그 외에도 한국의 솔로몬이자 오늘의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모범으로 삼을 만한 풍기 군수 주세붕, 대동법을 위해 일생을 바친 김육 등 오늘날 다시 떠올릴 만한 인상적인 조선 인물들이 그득하다. 5. 조선사 명장면을 박시백 화백으로 그림으로 다시 보다 ―《박시백의 조선왕조실록》에서 엄선한 200여 장의 그림 통찰력 있는 이해와 명민한 분석으로 실록의 핵심을 전하는 박시백 화백의 그림 중에서도 명장면만을 뽑아 네 사람의 토크와 함께 보여준다. 두세 컷 속에 사건의 핵심을 오롯이 담은 그림, 인물의 특징을 한눈에 알아보도록 한 그림, 다시 보고 싶은 조선사 최고의 장면을 연출한 그림 등을 선별해 책에 담았다. 이 책에 실린 그림을 통해 다시 한 번 박 화백의 통찰력과 재치를 확인할 수 있을 뿐 아니라 조선의 주요 인물과 사건을 인상적으로 떠올릴 수 있다.
당신 인생의 이야기 : 테드 창 걸작선
행복한책읽기 / 테드 창 글 / 2004.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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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고상, 네뷸러상을 비롯해 9개의 문학상을 수상한 테드 창의 중단편집. 몇 세기에 걸쳐 하늘로 올라가기 위한 거대한 탑을 쌓아온 바빌론 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단편 을 시작으로, 외계인과의 접촉 입무를 부여받은 언어학자의 인식론적 변용을 그린 표제작 ,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를 소재 삼아 치밀한 사색을 전개하는 등 총 8편의 중단편이 실려 있다. 원고지 100매에 이르는 자세한 작품 해설과 번역을 진행하면서 e-mail을 통해 테드 창과 나눴던 대담 내용을 함께 담았다. 바빌론의 탑 (Tower of Babylon) 이해 (Understand) 영으로 나누면 (Division by Zero) 네 인생의 이야기 (Story of Your Life) 일흔 두 글자 (Seventy-Two Letters) 인류과학의 진화(The Evolution of Human Science) 지옥은 신의 부재 (Hell Is the Absence of God)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소고 - 다큐멘터리 (Liking What You See: A Documentary) 부록 창작노트 감사의 말 해설_에피파니와 신의 부재 인터뷰_테드 창과의 대화 단 여덟 편의 중단편만으로 무려 아홉 개의 문학상을 석권한 걸작 작품집! - 『당신 인생의 이야기』는 여간해서는 솔직한 평을 내놓지 않는 프로작가들에게서조차 \'한 세대에 한 번 나올까 말까한 중요한 작품집\'(The Magazine of Fantasy and Science Fiction) \'스위스 시계처럼 정밀하며, 도무지 그 깊이를 헤아리기 힘들만큼 심오한 걸작들의 향연\'(Kirkus Reviews)이라는 찬사를 받으며 2003년 영미 출판계의 화제를 불러온 작품집이다. - \'21세기 최고의 단편소설 작가\'라는 칭호를 받고 있는 젊은 작가 테드 창은 20세기 장르문학의 거장인 시어도어 스터전이나 어슐러 K. 르귄과 곧잘 비견되곤 한다. 한국의 대표적인 장르문학 평론가이자 번역가인 김상훈은 \'테드 창의 작품들은 이른바 \'고급독자\'들을 위한 전채에 해당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식의 \'공상과학소설\'이나, 지적 모험심을 자극하지만 일반 독자가 선뜻 손을 대기 힘든 기름진 후식에 가까운 움베르토 에코의 반소설들과는 완성도면에서 명확하게 일선을 긋고 있으며, 작가와 독자들 모두를 위한 진정한 의미에서의 필독서?라고 평했을 정도이다. - 대내외적으로 테드 창은 대중성이 강조되는 베르나르 베르베르를 훌쩍 능가하는 문학성을 갖춘 프로 작가인 동시에, 이탈리아의 기호학자이자 베스트셀러 작가인 움베르토 에코와 견주어도 전혀 손색이 없는 심오한 사색성을 구현했다는 평을 받고 있다. - 이러한 평가가 전혀 과장이 아니라는 것은 중편 「네 인생의 이야기」를 위시한 그의 작품들이 평론가나 팬들뿐만이 아니라 현직 언어학자나 심리학자, 수학자, 물리학자 등을 위시한 학계 관련자들의 비상한 관심을 끌었다는 사실과, 이 책에 수록된 중단편들이 단 8편에 지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환상문학이나 장르문학을 대상으로 하는 전 세계의 주요한 문학상들을 모두 석권하다시피 했다는 점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 이 책이 \'문학의 위기\'를 이야기하는 한국의 본격문학에 대한 대안이 될 수 있을까? - 테드 창의 걸작 중단편집 『당신 인생의 이야기』의 한국어판 출간은 최근 [파라21]이나 [대산문학] 등에서 공공연히 \'본격문학의 위기\'를 이야기하고, [북페뎀] 여름호나 [문학과 사회] 등에서 본격문학의 대안으로서 장르문학에서 그 가능성을 찾고 있는 것과 맞물러 시사하는 바가 크다. 『당신 인생의 이야기』는 서사의 방향성을 잃고 전반적인 침체에 빠져 있는 한국의 작가들에게 상당한 문학적 자극을 주면서 동시에 문화적 촉매의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는 작품집이다. 본격문학에서 새로운 돌파구와 대안을 모색하며 장르문학으로 눈을 돌리고 있는 지금, 바로 그에 대한 해답이자 전범을 실제로 제공해 주는 작품집인 것이다. - 몇 년에 걸쳐 세심하게 조립된, \'강철과도 같다\'는 평가를 듣는 테드 창의 서정적인 중단편들은 \'인간의 상상력에는 정말 끝이 없는 것일까?\'하는 탄성을 자아나게 할 뿐만 아니라, 단순한 사변소설이나 환상소설의 틀을 넘어서는, 진정한 지적 문학이란 어떤 것인지를 여실하게 보여준다는 점에서 이 땅의 작가들과 독자들에게 신선한 충격을 안겨 줄 것으로 기대된다. - 테드 창의 『당신 인생의 이야기』은 장르문학, 특히 과학소설을 [공상과학소설]쯤으로 치부하는 이들에게 최상급의 작품의 경우 순문학이냐 장르문학이냐를 따지는 것이 얼마나 무의미한 일인지, 또 문학성과 사색성을 겸비한 최상급의 장르문학이 본격문학의 좁고 갑갑한 틀을 얼마나 쉽게 훌쩍 뛰어 넘어설 수 있는가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 휴고상, 네뷸러상, 스터전상, 사이드와이즈상, 로커스상, 아시모프상, 존 캠벨 Jr. 기념상, 성운상, SF매거진상 등을 수상한 2004년도 최대의 화제작! - 단순한 환상을 넘어선 곳에 존재하는 지적인 경이로움을 맛보는 데 있어서 테드 창만큼 적합한 작가도 없지만, 그와 동시에 빼어난 소설을 통해 책읽기의 즐거움을 한껏 맛볼 수 있다는 면에서도 테드 창은 탁월한 작가이며, 일반적인 환상소설에서 찾아보기 힘든 시의성과 깊은 사회성을 구현하고 있다는 점에서도 여느 평범한 작가와는 구별된다. - 단 여덟 편의 단편만으로 영미권 문단에 메가톤급의 충격을 안겨준 \'21세기 최고의 과학소설 작가\' 테드 창의 중단편집 『당신 인생의 이야기』에서 작가는 지적이고 치밀한 세계 구축을 바탕으로 DNA 개변, 초월적 인식, 엔트로피, 언령 신앙, 메타 프로그래밍 등의 매력적인 아이디어를 종횡무진으로 구사하고 있다. - 이 책에는 성경과 바빌론신화를 변용하여, 몇 세기에 걸쳐 하늘로 올라가기 위한 거대한 탑을 쌓아온 바빌론인들의 이야기를 다룬 단편 「바빌론의 탑」(네뷸러상 수상)을 시작으로, 인간과는 전혀 다른 언어를 가진 외계인과의 접촉 임무를 부여받은 언어학자의 인식론적 변용과 운명의 잔인함을 서정적으로 교차한 표제작 「네 인생의 이야기」(네뷸러상, 스터전상, 성운상, SF매거진상 수상), 괴델의 불완전성 정리를 소재 삼아 치밀한 사색을 전개한 「영으로 나누면」, 종교적 기적이 일상화된 세계에 사는 한 사내의 역정을 그린 「지옥은 신의 부재」(네뷸러상, 휴고상, 로커스상 수상), 인류 최고의 경지에 도달한 두 지성이 벌이는 추리극 「이해」(아시모프상, 존 캠벨 기념상, SF매거진상 수상), 빅토리아 시대를 평행세계로 삼아 언령 신앙을 매개로 이름과 존재의 계급성에 대해 성찰한 「일흔두 글자」(사이드와이즈상, SF매거진상 수상), 인류 진화에 대한 간결하고도 정치한 메모라 할 「인류과학의 진화」(과학잡지 [네이처] 2000년 6월호에 수록), 얼짱신드롬이란 말을 만들어낼 정도로 병적인 외모지상주의에 시달리며 살아가는 한국인들에게 가장 현실적이고 시의적절한 성찰과 풍자로 읽힐 최신작 「외모지상주의에 대한 소고: 다큐멘터리」 등이 수록되어 있다. - 이 책 뒤에는 원고지 100매에 이르는 작품 해설과 작가 인터뷰가 수록되어 있는데, 이처럼 상세한 작품해설과 최신 인터뷰가 가능했던 것은 다른 단편집을 번역할 때보다 서너 배의 시간과 노력을 들이면서도 이메일을 통해 작가와 부단히 대화하며 제2의 창작을 지향했던 번역자 김상훈의 노력의 결과이다. - ◆프로작가들과 주요 언론이 이 책에 보여준 평가들 - 이따금 정교한 장인적 기교와 너무나도 절절한 인간적 감정을 결합함으로써 독자들을 완전히 사로잡고 놓아 주지를 않는 신인이 출현한다. 시어도어 스터전과 어슐러 K. 르귄이 바로 그런 작가였다. 테드 창도 이들과 동격이다. ―Nancy Kress, 작가, 『Beggars in Spain』 - 중편 「지옥은 신의 부재」는 지금까지 쓰여진 가장 뛰어난 환상소설 중 하나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단지 이 중편 하나만을 읽기 위해서라도 작품집인 『당신 인생의 이야기』를 살 가치가 충분히 있다고나 할까. 그러나 이 책에 실린 다른 작품들의 탁월함을 감안하면 이런 식의 정당화는 불필요하다. 테드 창은 작품 내용의 요약 정도로는 도저히 전달할 수 없을 정도로 걸출한 재능의 소유자이며, 일견 평범해 보이는 아이디어를 철두철미하게 탐구하고, 뼈와 힘줄이 드러날 때까지 분석함으로써 더할 나위 없이 지적인 작품을 쓰는 지적인 작가이다. ―The Washington Post - 도무지 그 깊이를 헤아리기 힘들 만큼 심오한 테드 창의 작품들은 스위스 시계처럼 정밀하게 째각거리며 앞으로 나아가다가 ―충격과 함께 대폭발을 일으켜 당신의 의식을 날려 버린다. ―Kirkus Reviews - 신인 작가가 이토록 빠르게, 또 이토록 압도적으로 두각을 나타내는 경우는 극히 드문 일이다. 테드 창은 희유한 통찰력을 종횡무진으로 구사, 소설 한 편을 써도 충분할 정도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강렬한 이미지들을 호주머니에 넣고 다닐 수 있을 정도의 짧은 이야기로 응축시키는 놀라운 재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독자는 호주머니에서 거듭 이 책을 꺼내 보며 독서의 기쁨을 누리는 것이다. ―David Brin, 작가, 『떠오르는 행성 Startide Rising』 - 투명감이 있는 솔직 담백한 산문과 정서적인 깊이, 세심한 연구 그리고 장대한 상상력이 결합된 테드 창의 작품은 희귀한 동시에 아름답다. 우리가 그의 첫 번째 작품집인 『당신 인생의 이야기』의 출간에 진심으로 환호하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에서이다. ―Karen Joy Fowler, 작가, 『Artificial Things』 - 한 세대에 한 권 나올까말까한 중요한 작품집. ―The Magazine of Fantasy and Science Fiction - 테드 창의 모든 작품은 지극히 높은 목적 의식을 가지고 있다. 그는 소설의 내적 구성뿐만 아니라 그것이 야기하는 사회적, 실존적인 파급 효과에 관해서도 철저하게 고찰하기 때문이다. 과학소설에서 ?과학?을 부활시킨 탁월한 작가이다. ―Booklist - 테드 창은 멋지고, 경이로우며, 믿기 힘들 정도의 재기(
마하르쉬의 복된 가르침
탐구사 / 라마나 마하르쉬 (지은이), 대성 (옮긴이) / 2019.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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탐구사
소설,일반
라마나 마하르쉬 (지은이), 대성 (옮긴이)
20세기 인도의 영적 스승 라마나 마하르쉬의 어록들 중 분량이 적은 6편을 한데 모아 번역한 책이다. 《마하르쉬의 복음》은 2000년에 처음 국내에서 번역 소개되었는데, 이번에 내용이 대폭 개정되면서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다른 다섯 편의 저작들과 함께 합본된 것이다.1. 마하르쉬의 복음 서문 초판 서문 한국어판 서문 제1권 1. 일과 세속포기 2. 침묵과 홀로 있음 3. 마음 제어 4. 헌신과 지(知) 5. 진아와 개인성 6. 진아 깨달음 7. 스승과 그의 은총 8. 평안과 행복 제2권 1. 자기탐구 2. 수행과 은총 3. 진인과 세계 4. 심장이 진아이다 5. 심장의 자리 6. 아(我)와 아상(我相) 부록 : 바가반 스리 라마나 마하르쉬 2. 마하르쉬의 삶과 가르침에 대한 견문 험프리스에 대하여 서언 머리말 I. 더 진정한 마하트마들 1. 글머리에 2. 프랭크가 첫 스승을 만나다 3. 프랭크가 마하르쉬를 방문하다 4. 프랭크의 두 번째 마하르쉬 방문 5. 스승과 접촉하여 생겨난 두려움 없음과 안전감 6. 프랭크가 전하는 마하르쉬의 가르침 II. 마하트마의 가르침 1. 성취 2. 종교 3. 신 4. 깨달음 5. 죄 6. 숭배 III. 마하르쉬 1. 부름은 어떻게 왔는가 2. 산굴에서는 어떻게 시간을 보냈나 3. 기드온과 양털의 힌두적 버전 4. 마하르쉬의 12년 묵언을 트게 한 마하트마 5. 샤스뜨리아르의 학식 6. 샤스뜨리아르의 투시력과 심령적 천품 7. 마하르쉬는 호기심 많은 사람들에게 어떻게 답변하는가 3. 해탈요담(解脫要談) 서언 1. 처음 의문들 2. 생각을 물리치기 3. 탐구와 은총 4. 참스승 5. 내면의 진아가 그대를 기다린다 6. 비(非)지적인 내적 탐구 7. 지(知)의 성취는 무활동이 아니다 8. 무상삼매와 본연삼매 9. 브라만은 저 너머인가? 10. 몸 안의 물러나는 처소 11. 이제 무엇이 나의 자아인가? 12. 진아의 비밀스러운 장소 13. 깨달음과 신체적 경험 14. 해탈자와 싯디 15. 그대의 짐을 하느님께 넘겨드려라180 16. 아쉬람들과 사회적 규칙 17. 사회와 인류의 목표 18. 진인의 평등성 19. 샥띠와 샥따: 영원한 힘과 불변의 현존 4. 스리 라마나 기타나라싱하본(本) 간행사 서문 머리말 제1장 까비야깐타의 질문들 제2장 스와미의 시 제3장 삶의 주된 목표 제4장 진지(眞知), 곧 깨달음의 본질은 무엇인가? 제5장 흐리다얌(심장 혹은 중심)이란 무엇인가? 제6장 심멸(心滅)이란 무엇인가? 제7장 자기탐구, 능력과 구성요소들 제9장 매듭이란 무엇인가? 제12장 우주론과 샥띠 제13장 여성과 진아 깨달음 제14장 생전해탈 제15장 청문성찰일여내관이란 무엇인가? 제16장 헌신 5. 마하르쉬와의 대화 서문 마하르쉬와의 대화 6. 마하르쉬의 친존에서 얻은 가르침 제3판 간행사 서문 1. 스리 라마나스라맘을 방문함 2. 감로 방울들 3. 당신의 메신저 4. 약간의 체험과 봉헌 5. 스승님 곁에서 살기 6. 열의 혹은 믿음 7. 마음의 제어 8. 마음의 제어 대(對) 마음의 소멸 9. 진아 깨달음 10. 장애와 하타 요가 11. 꿈, 잠 그리고 삼매 12. 물러남과 포기 13. 몇 가지 놀라운 사건 14. 세 번째 방문 15. 맺음말 용어 해설 옮긴이의 말20세기 인도를 대표하는 영적 스승인 ‘아루나찰라의 진인(眞人)’ 라마나 마하르쉬는 “나는 누구인가?”의 자기탐구법을 세계에 널리 알렸다. 이 책은 그의 많은 어록들 중에서 비교적 분량이 적은 책 5권과 다른 자료 하나를 한데 모아 번역한 것인데, 맨 앞의 《마하르쉬 복음》은 2000년에 번역 소개된 바 있고, 나머지는 처음 소개되는 텍스트들이다. 마하르쉬의 생애 중 중기에 해당하는 1911년부터 1939년까지의 시기에 나온 어록들이며, 다른 자료에 없는 독자적인 내용이 많아 중요한 텍스트들로 간주된다. 그 중 《마하르쉬의 복음》은 마하르쉬의 가장 중요한 어록인 《라마나 마하르쉬와의 대담》에서 주요 내용을 뽑고 다른 책에 없는 내용들을 덧붙여 편집한 것으로, 마하르쉬의 가르침 중에서도 가장 요긴한 부분들을 압축적으로 보여준다. 《마하르쉬의 삶과 가르침에 대한 견문》, 《해탈요담》, 《마하르쉬의 친존에서 얻은 가르침》도 희소가치가 높은 가르침을 담고 있다. 특이한 텍스트는 《스리 라마나 기타》(나라싱하본)인데, 이것은 마하르쉬와 질문자들 간의 문답을 산스크리트 운문체로 정리한 기존의 《스리 라마나 기타》를 원래의 대화 형태로 복원한 어록이어서 기존 판본보다 더 자세하고 맥락이 더 구체적이다. 이와 함께 수록된 <마하르쉬와의 대화>는 마하르쉬와 질문자 간의 아주 긴 문답을 보여준다. 요컨대 이 책은 자기탐구의 수행법과 진아 깨달음, 그리고 그에 관련되는 여러 가지 다른 주제들을 다양한 기록자들의 시선으로 한 번에 접할 수 있는 유용한 마하르쉬 텍스트이다.세계는 “여기 세계인 내가 있다”고 소리치지 않습니다. 만약 그런다면 세계는 늘 존재할 것이고, 그대는 잠 속에서도 세계의 존재를 느끼겠지요. 그러나 잠 속에서는 세계가 없기 때문에, 그것은 영구적이지 않습니다. 영구적이지 않으니 그것은 실재성이 없습니다. 진아와 별개의 실재성이 없기 때문에 그것은 진아에 의해 쉽게 정복됩니다. 진아만이 영구적입니다. 깨달음은 새로 얻어야 할 그 무엇도 아닙니다. 그것은 이미 있습니다. “나는 깨닫지 못했다”라는 생각을 없애는 것이 필요한 전부입니다. 고요함 또는 평안이 깨달음입니다. 진아가 없는 순간은 없습니다. 깨닫지 못했다는 느낌이나 의심이 있는 한, 그런 생각들을 없애려고 노력해야 합니다. 그런 생각은 자기를 비진아와 동일시하는 데서 나옵니다. 비진아가 사라지면 진아만 남습니다. 진아에 도달한다는 것은 없습니다. 만일 진아에 도달해야 한다고 하면, 이는 진아가 지금 여기에 없고, 아직 그것을 얻지 못했다는 의미가 되겠지요. 새롭게 얻는 것은 또한 상실될 것입니다. 따라서 그것은 영구적이지 않을 것이고, 영구적이지 않은 것은 얻으려고 애쓸 가치가 없습니다. 그래서 제가 진아에는 도달하는 것이 아니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대가 진아이고, 그대가 이미 그것(That)입니다.
김대중 어록
사회문화원 / 정진백 엮음 / 2017.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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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문화원
소설,일반
정진백 엮음
제1장 좋은 나라를 이룩하려면 (2009) 제2장 도전의 시기, 불굴의 웅지雄志 (1955~1971) 제3장 고난의 가시밭길, 사선을 넘어 (1972~1982) 제4장 민중의 함성, 전진하는 역사 (1983~1997) 제5장 명예혁명, 국민의 정부 (1998~2003) 제6장 다시 처음처럼, 민주 인권 평화를 위하여 (2003~2009) 제7장 서거 관련 자료 및 연보
마이 컬러 트립 : 아메리카.아프리카.오세아니아
비유비유 / 비유비유 (엮은이) / 2018.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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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 54개의 도시가 담긴 '마이 컬러 트립' 아메리카·아프리카·오세아니아편. 소장가치 200%의 현대적으로 디자인된 감성 일러스트로, 생각이 복잡할 때, 친구를 기다릴 때, 여행가고 싶을 때 작은 행복을 즐길 수 있다.[아메리카·아프리카·오세아니아편에서 만날 수 있는 도시들] 남미 독립 영웅의 고향 베네수엘라 카라카스 티티카카 호수를 끼고 있는 볼리비아 라파스 삼바 축제와 함께하는 열정의 도시 브라질 리우데자네이루 지구의 허파, 아마존 밀림 속의 도시 브라질 마나우스 예술적 건축물로 이루어진 브라질의 수도 브라질리아 남미 최고의 경제중심지 브라질 상파울루 환경을 생각하는 브라질의 생태 도시 쿠리치바 탱고의 도시,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적도에 위치하지만 온화한 기후의 에콰도르 키토 우리나라와 정반대에 위치한 우루과이의 수도 몬테비데오 남미 경제의 중심지, 칠레의 수도 산티아고 뚱뚱한 모나리자가 있는 콜롬비아의 수도 보고타 중세의 영광을 간직한 콜롬비아의 올드 도시 카르타헤나 차가운 바닷물이 만든 해안 사막 도시 페루 리마 화려한 잉카 제국의 수도 페루 쿠스코 멕시코 식민시대의 흔적과 독립운동의 거점 도시 과달라하라 아스텍 문명의 도시, 멕시코의 수도 멕시코시티 세계 최고의 경제 중심 도시 미국 뉴욕 사막 한가운데 있는 미국의 카지노 도시 라스베이거스 미국의 대표적인 영화의 도시 로스엔젤레스 예술, 디자인 건축 작품이 많은 미국 마이애미 미국 최고의 교육 중심 도시 보스턴 금을 찾아온 사람들이 만든 미국 샌프란시스코 미시간 호수의 대표적인 도시 미국 시카고 미국의 정치 중심 도시 워싱턴 미국의 50번째 주 하와이 석유 화학 공업, 우주 산업이 발달한 미국 휴스턴 캐나다 속의 작은 프랑스라 불리는 몬트리올 아시아로 향하는 캐나다 항공 교통의 요지 벤쿠버 작지만 매력이 넘치는 캐나다의 수도 오타와 캐나다 서부 관문 도시 위니펙 석유와 천연가스 산업의 중심 도시 캐나다 캘거리 다양한 이민족과 문화를 가진 캐나다 토론토 헤밍웨이의 '노인과 바다'로 유명한 쿠바의 수도 아바나 파나마 운하가 있는 파나마의 수도 파나마시티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최대 도시 요하네스버그 남아프리카공화국의 입법 수도 케이프타운 바오밥 나무가 반기는 마다가스카르의 수도 안타나나리보 영화 '카사블랑카'로 유명한 모로코 최고의 상업 도시 카사블랑카 복잡한 미로 골목과 염색의 도시 모로코 페스 커피의 고향, 에티오피아의 수도 아디스아바바 피라미드와 스핑크스가 있는 이집트 카이로 야생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케냐의 수도 나이로비 아프리카 향신료의 섬, 탄자니아 잔지바르 고풍스러운 건물이 많은 뉴질랜드 더니든 유황 냄새와 온천이 있는 마오리 부족의 마을 뉴질랜드 로토루아 뉴질랜드에서 유일한 인구 100만 도시 오클랜드 벌집 모양 국회의사당이 있는 뉴질랜드의 수도 웰링턴 정원의 도시라 불리는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오스트레일리아 제2의 도시 멜버른 브리즈번강을 끼고 있는 오스트레일리아 브리즈번 오페라 하우스의 도시 오스트레일리아 시드니 산호초 해안과 열대림이 어우러진 오스트레일리아 케언스 오스트레일리아 서부의 아름다운 해변 도시 퍼스아름다운 세계도시를 여행하는 새로운 방법! 떠나고 싶은 마음을 담아 컬러링을 하면 여행이 현실이 된다. 아메리카·아프리카·오세아니아 54개 도시를 가져보세요! 소장가치 200%의 현대적으로 디자인된 감성 일러스트. 읽다보면 가고 싶은 도시 이야기. 총54개의 아시아 도시가 담긴 [마이 컬러 트립] 아메리카·아프리카·오세아니아편 생각이 복잡할 때, 친구를 기다릴 때, 여행가고 싶을 때. 잡념은 빠이빠이, 심심함은 완전타파, 여행바램 고이고이. 잠시 숨 돌리는 공강 시간, 하루를 정리하는 저녁 시간, 나른한 휴일 오후, 올곧은 나만의 시간. [마이 컬러 트립]과 함께 작은 행복을 즐겨보세요.
미디어의 이해
민음사 / 허버트 마셜 매클루언 (지은이), 김성기, 이한우 (옮긴이) / 2002.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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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허버트 마셜 매클루언 (지은이), 김성기, 이한우 (옮긴이)
이 책은 지금으로부터 약 40년 전, '지구촌', '정보 시대', '미디어는 곧 메시지다'라는 말로써 오늘날의 디지털 정보 혁명 시대를 예견한 캐나다의 커뮤니케이션 사상가 마셜 맥루언의 주저이다. 이미 여러 출판사에서 출간되었으나, 이 책은 특별히 원저작권자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고 새롭게 번역한 것이다. 맥루언의 사상은 시간이 흐를수록 점차 설득력을 더하고 있다. 예를 들어, '책이 활판 인쇄술 이전으로 돌아가 제작자가 소비자를 겸한 시대로 복귀할 것이며, 일정한 주제에 따라 순서에 맞게 구성되는 선형적인 책은 차츰 사라질 것'이라는 예언은 개인 주문 제작 형태의 책과 하이퍼텍스트라는 현실로 나타났다. 또한 '공간 소멸'과 '지구촌'에 대한 예언은 인터넷을 통해 구현되고 있다. 이 책은 출간하고 몇 달이 지나지 않아 성전의 반열에 올랐다. 1965년 가을 『뉴욕 헤럴드 트리뷴 New York Herald Tribune』은 마셜 맥루언을 '뉴턴, 다윈, 프로이트, 아인슈타인과 파블로프 이후 가장 중요한 사상가'로 지목하였다. 라는 제목과는 달리, 이 책을 이해하는 것이 쉽지는 않다. 번득이기도 하고 불명료하기도 한 맥루언의 사고는 그가 전자 미디어에 부여한 인식론적 특성들 - 비선형성, 불연속성, 직관성, 순차적 논증보다 비유에 의한 접근 - 을 충족시킨다. 하지만 오늘날 그 예언들은 디지털 시대를 해명하고 앞날을 엿볼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하고 있다.서문 : 영원한 현재 1부 1장 미디어는 메시지다 2장 뜨거운 미디어와 차가운 미디어 3장 과열된 미디어의 반전 4장 기계 장치 애호가 - 로서의 나르시스 5장 잡종 에너지 - 위험한 결합 6장 번역자로서의 미디어 7장 도전과 붕괴 - 창조성과 보복 2부 8장 음성 언어 - 인가? 9장 문자 언어 - 귀 대신 눈 10장 도로, 그리고 종이의 경로 11장 수 - 군중의 프로필 12장 의복 - 피부의 확장 13장 주택 - 새로운 외관과 새로운 전망 14장 돈 - 가난한 자의 신용 카드 15장 시계 - 시간의 향기 16장 인쇄 - 그것을 어떻게 이해할 것인가? 17장 만화 - : 텔레비전에 이르는 길목 18장 인쇄된 말 - 내셔널리즘의 건축가 19장 바퀴, 자전거, 비행기 20장 사진 - 벽 없는 매음굴 21장 신문 - 누설(漏泄)에 의한 정치 22장 자동차 - 기계의 신부 23장 광고 - 사람들에게 안지려고 야단법석 24장 게임 - 인간의 확장 25장 전신 - 사회의 호르몬 26장 타자기 - 철(鐵)의 변덕 시대로 27장 전화 - 울려 퍼지는 금관악기인가, 아니면 따르릉 울리는 상징인가 28장 축음기 - 국민의 가슴을 축소시킨 장난감 29장 영화 - 릴의 세계 30장 라디오 - 원시 부족의 북 31장 텔레비전 - 소심한 거인 32장 무기 - 아이콘의 전쟁 33장 자동화 - 생활 배우기 참고문헌 지은이 연보 옮긴이 후기디지털 시대 정보 혁명의 예언자 마셜 맥루언의 대표작 1981년 ≪저널 오브 커뮤니케이션Journal of Communication≫은 을 마련한다. 그리고 이후 이를 필두로 하여,『맥루언 서신Letters of Marshall McLuhan』(1987),『미디어의 법칙: 신과학Laws of Media : The New Science』(1988),『지구촌The Global Village』(1989),『맥루한 요론Essential McLuhan』(1995)이 속속 출간되며, 1996년에는 전자 잡지 ≪와이어드Wired≫가 맥루언 관련 특집 기사를 싣는다. 그리고 맥루언의 사상은 정보 기술 혁명 시대를 예견한 선구적 담론으로 재평가되며(폴 레빈슨Paul Levinson의『디지털 맥루언Digital McLuhan: A Guide to the Information Millennium』이 그 대표적인 사례이다), 오늘날의 멀티미디어에 대한 이론적 근거는 예외 없이 맥루언의 주장으로부터 시작하고 있다. 이처럼 맥루언은 이 책이 미국에서 처음 발간된 1964년 당시보다는 오늘날 훨씬 큰 설득력을 점차 얻어가고 있는데, 특히 이러한 1990년대의 흐름을 두고 라는 말까지 나타나게 되었다. 이 책 역시 발간 당시부터 저자의 번뜩이는 발상들 때문에 미국의 대학생들이 성경 다음으로 많이 지니고 있었다는 풍문이 돌 정도로 많은 화제를 불러일으키긴 했지만, 예언서가 흔히 가지는 다소 비학문적인 성격 때문에, 또 다른 한편으로는 미래에 대한 지나친 낙관 때문에 학계로부터 줄곧 배척받아 왔다. 하지만 오늘날 그 예언들은 디지털 시대를 해명하고 앞날을 엿볼 수 있는 실마리를 제공해 주고 있다. 예를 들면, 이라는 예언은 개인 주문 제작 형태의 책과 하이퍼텍스트라는 현실로 나타났고, 과 에 대한 그의 예언은 인터넷을 통해 구현되고 있는 것이다. 특히, 21세기에 맥루언을 다시 읽는 까닭은 무엇인가. 맥루언 르네상스라는 표현은 를 배경으로 하는데, 오늘날 미디어는 일종의 무한 권력이다. 미디어가 삶의 모든 영역을 조정하고 주조하고 재편하는, 문명사의 낯선 국면 속에서 라는 물음은 라는 물음으로 구체화될 수밖에 없으리라. 이 책은 바로 그 같은 과제 앞에서 일종의 백미러 구실을 한다. 저 앞으로 달음질 치는 미디어 시대의 문화 변동, 그 속도와 방향을 가늠하고자 하는 우리에게 이 책은 이렇게 말하는 듯싶다. 잠시 멈춰『미디어의 이해』라는 백미러를 보라, 거기에 앞으로 나아갈 길이 새겨져 있다고 말이다. 라는 옮긴이의 말에서 알 수 있듯이, 맥루언의 미디어 사상을 집약해 놓은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무한 권력으로 자리하면서 무한 변동을 창출하는 미디어의 시대를 재는 가늠자를 마련해 볼 수 있다. 새로운 번역과 깊이 있는 이해를 위한 서문 1977년에 국내에서는 삼성출판사가 처음으로 완역한 뒤부터, 이 책은 큰 수정 없이 출판사만 바꾸어가며 계속 출판되어 왔다. 결국 한국의 독자들은 지금까지도 25년 전의 낡은 번역을 통해 맥루언의 사상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었던 것이다. 이에 민음사는 원저작권자와 정식 계약을 체결하여 새로운 번역으로 이 책을 내어놓게 되었다. 곳곳에 있는 기존의 오역들 역시 수정하였지만, 크게 수정된 것만 들자면 맥루언 특유의 용어들이 있다. 기존의 역서에서 각각 , 로 옮긴 , 은 그간의 학계의 견해를 반영하여 각각 , 로 바꾸어 옮겼다. 한편, , 는 그 동안 각각 , 로만 해석되어 왔는데, 이 책에서는 맥루언의 미디어 개념을 이해하는 데 있어서 중심적인 범주 중 하나인 감각 기관의 차이를 더욱 두드러지게 하기 위해 각각 , 로 옮겼다. 게다가 그렇게 옮김으로써, 와 의 의미가 (구어), (문어)로 협소해지는 것을 피할 수 있었다. 한편 이 책에서는 1994년 MIT판에 실린 루이스 래펌Lewis H. Lapham의 서문을 옮겨 실었다. 래펌은 1975년부터 지금까지 월간 ≪하퍼스Harper’s≫의 편집장을 맡고 있는데, 주로 미국 사회와 정치의 이면을 예리하게 파헤치는 에세이들을 통해 미국 내의 비판적 지식 사회에서 큰 반향을 얻고 있다. 래펌의 글은 오늘날 맥루언의 미디어 이론이 갖는 문화적 의미망을 이 책을 중심으로 삼아 조목조목 정리해 보여줌으로써, 맥루언이 그려보이는 현대인의 초상, 즉 이란 과연 어떤 존재인가를 독자 스스로 되묻게 하고, 포스트모던적 흐름과 맥루언 사상의 연관성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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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뮤직(삼호출판사) / 황계청 (엮은이) / 2022.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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