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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관의 타로
물병자리 / 장재웅 (지은이) / 2021.10.30
18,000

물병자리소설,일반장재웅 (지은이)
쉽다고 하면,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단순하게는 말풍선 속 선언에 대한 이해로 접근이 가능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카드의 뉘앙스를 파악하면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해시태그(#)로 이야기의 흐름을 정리해 선언과 스토리텔링의 숙달에 도움이 되로독 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통찰력을 깨닫기 원하는 독자에게는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이런 경우는 각 부 말미에 있는 ‘심화 해석’을 살펴보면 좋고, 졸저 『타로카드 매트릭스』(물병자리, 2019)를 참고해도 좋다. 오랜 역사를 지닌 고대철학의 정수인 카발라, 그리고 과학적 신비주의의 기초인 4원소론, 수비학, 점성학의 교차적 직조 과정을 통해 해석의 폭을 넓히고자 연구한 결과물인 타로-매트릭스. 타로카드 78장 각각에 담긴 카드마다의 고유한 속성과 신비로운 의미를 타로-매트릭스 기법으로 풀어낸 스토리텔링으로 만난다. 직관적 해석을 가능하게 하는 스토리텔링 타로-매트릭스의 신비. 키워드가 아니라 인사이트. 바로 통찰력이다.1부 메이저 아르카나 0 바보 The Fool “나한테만 들리는 이 소리의 의미를 알아내야 해.” 1 마법사 The Magician “깊고 오묘한 신의 가르침을 많은 사람이 이해할 수 있도록 설명해야 해.” 2 고위 여사제 The High Priestess “깨달음을 얻기 위해서 할 수 있는 게 노력밖에 없어.” 3 여황제 The Empress “나라를 풍요롭게 하는 것이 나의 책무다.” 4 황제 The Emperor “나의 권력과 정치력은 이 세상에서 최고다.” 5 교황 The Hierophant “당신의 고민을 모두 해결해 드립니다.” 6 연인 Lovers “저 남자를 어떻게 설레게 할 수 있을까?” 7 전차 The Chariot “사람들에게 신의 가르침을 빠르고 많이 전달해 줘야지.” 8 힘 Strength “마을 사람들과 나를 위해 이 사자를 다뤄내야 해.” 9 은둔자 The Hermit “이 세상의 진실은 무엇인가?” 10 수레바퀴 Wheel of Fortune 운명의 수레바퀴 “대우주와 소우주의 원리를 깨닫고, 자연의 섭리 안에서 자주권을 갖는다.” 11 정의 Justice “모든 결정에는 잣대에 의존한 옳고 그름이 있다. 그 잣대는 바로 나다.” 12 매달린 남자 The Hanged Man 나를 희생해서 인간들을 구해야겠어. 13 죽음 Death “다음 세대 인간들은 죄를 반성하고 살길.” 14 절제 Temperance “사람마다 다 달라. 그래서 공감이 중요해.” 15 악마 The Devil “인간들을 가지고 노는 게 가장 재미있지.” 16 탑 The Tower “우리가 인간의 신이다.” 17 별 The Star “감정은 좀 더 조심히 다뤄야 해.” 18 달 The Moon “달은 숨어 있는 냉소와 비판의 본능을 잘 이끌어 줘.” 19 태양 The Sun “불쌍한 인간들에게 따뜻한 온기를 전해줄 거야.” 20 심판 Judgement “우리를 빨리 천국에 보내주세요!” 21 세계 The World “너의 곁엔 신이 존재하지 않지만, 너의 곁엔 항상 신이 존재한다.” 해시태그로 다시 되새겨보는 메이저 아르카나 2부 마이너 아르카나 코트 카드 왕 완드의 왕 King of Wands “강한 나라는 강한 정신력과 강력한 규율이 만드는 것이다.” 컵의 왕 King of Cups “이제 난 사교계의 왕이다!” 소드의 왕 King of Swords “내가 이 칼로 과연 사람을 죽일 수 있을까?” 펜타클의 왕 King of Pentacles “물의 나라와의 거래는 성공적이었어. 불의 나라와는 어떨까?” 여왕 완드의 여왕 Queen of Wands “난 모든 생각을 받아들인다. 그러나 결정은 왕이 하겠지.” 컵의 여왕 Queenof Cups “난 그냥… 혼자 떠나고 싶어.” 소드의 여왕 Queen of Swords “내 말이 곧 정의다.” 펜타클의 여왕 Queen of Pentacles “지금 누리는 부를 유지해야 해.” 왕자 완드의 왕자 Prince of Wands “난 위대한 모험가가 될 거야.” 컵의 왕자 Prince of Cups “모든 사람들은 행복할 거야~” 소드의 왕자 Prince of Swords “감히 나를 놀려?” 펜타클의 왕자 Prince of Pentacles “지금 누리고 있는 부를 지켜야 해.” 공주 완드의 공주 Princess of Wands “이건 어떻게 만들었지?” 컵의 공주 Princess of Cups “내가 세상에서 제일 예쁘지!” 소드의 공주 Princess of Swords “힘세다고 무조건 이기는 건 아니지.” 펜타클의 공주 Princess of Pentacles “내가 꿈꾸는 아이디어가 현실이 되었으면 좋겠어.” 해시태그로 다시 되새겨보는 코트 카드(마이너 아르카나) 타로-매트릭스로 이해하는 코트 카드 심화 해석 3부 마이너 아르카나 핍 카드 Ace 1 완드의 에이스 Ace of Wands “우린 스스로 이겨낼 수 있어.” 컵의 에이스 Ace of Cups “의지하고 위안이 될 사람이 필요해!” 소드의 에이스 Ace of Swords “승리가 아니면 죽음뿐.” 펜타클의 에이스 Ace of Pentacles “자원이 필요하면 돈을 가져오게.” Two 2 완드의 2 Two of Wands “여기서 만족하면 안 되는데.” 컵의 2 Two of Cups “서로 사랑하니까 결혼 할 수 있을 거야.” 소드의 2 Two of Swords “눈 가리고 입 닫고 마음 닫으면 돼.” 펜타클의 2 Two of Pentacles “위험할수록 고수익이지!” Three 3 완드의 3 Three of Wands “저 거대한 물은 뭐야? 여기가 끝이 아니었어.” 컵의 3 Three of Cups “너무너무 즐거우니까 더 마셔! 마시고 죽는 거야!” 소드의 3 Three of Swords “더 이상 견디기 너무 힘들어.” 펜타클의 3 Three of Pentacles “아~거참, 티도 별로 안 나는데.” “설계도대로 해. 아니면 국물도 없어.” Four 4 완드의 4 Four of Wands “신랑과 신부가 나오면 드디어 파티 시작!” 컵의 4 Four of Cups “좀 더 교양 있게 즐길 수도 있을 텐데!” 소드의 4 Four of Swords “아 이제 뭐 해 먹고 사나.” 펜타클의 4 Four of Pentacles “아~거참, 이거 별로 티도 안 나는데.” Five 5 완드의 5 Five of Wands “내 완드를 사용해야 한다고!.” 컵의 5 Five of Cups “내가 살릴 수 있었는데!” 소드의 5 Five of Swords “헹~ 멍청한 것들.” 펜타클의 5 Five of Pentacles “난 이제 할 수 있는 게 없어.” “내가 뭐라도 해야 해.” Six 6 완드의 6 Six of Wands “지금은 이 상황을 즐겨.” 컵의 6 Six of Cups “세상에서 제일 아름다운 건 너란다, 꼬마야!” 소드의 6 Six of Swords “빨리 도망가야 해.” 펜타클의 6 Six of Pentacles “뿌린 것보다 더 수확하는 것이 사업이지.” “반드시 보답하겠습니다.” Seven 7 완드의 7 Seven of Wands “내가 최고여야 하는데.” 컵의 7 Seven of Cups “저걸 다 가지고 싶어~!” 소드의 7 Seven of Swords “어디 한번 이것 없이 잘되나 보자. 하하하.” 펜타클의 7 Seven of Pentacles “하나가 안 떨어 졌으면 7개인데.” Eight 8 완드의 8 Eight of Wands “더 빨리! 더 멀리!” 컵의 8 Eight of Cups “컵이 두 개가 부족하네. 난 이것도 못하는 멍청이야!” 소드의 8 Eight of Swords “분명 이 사람들은 나에게 칼을 겨누고 있을 거야.” 펜타클의 8 Eight of Pentacles “내가 왜?” Nine 9 완드의 9 Nine of Wands “이 정도면 안전할 거야. 안전해야 해.” 컵의 9 Nine of Cups “누구도 나 정도의 인맥을 가지진 못했지!” 소드의 9 Nine of Swords “이번에도 속일 수 있겠지.” 펜타클의 9 Nine of Pentacles “오늘은 조경을 어떻게 바꿀까?.” Ten 10 완드의 10 Ten of Wands “더 많이. 더 빨리.” 컵의 10 Ten of Cups “우리는 행복한 가족이야. 좀 더 화목해 보이도록 해보자!” 소드의 10 Ten of Swords “사람을 믿어도 될까?” 펜타클의 10 Ten of Pentacles “어차피 아버지가 돈이 많아서 일 안 해도 돼.” 해시태그로 다시 되새겨보는 핍 카드(마이너 아르카나) 타로-매트릭스로 이해하는 핍 카드 심화 해석“키워드가 아니라 인사이트다!” 카드 한 장마다 담긴 고유한 속성과 신비로운 의미를 흥미로운 ‘스토리’와 명쾌하게 압축한 ‘선언’에 담았다. ~ 이제 타로카드는 인사이트로 풀어낸다. ~ 키워드 해석의 한계를 극복하고, 스토리텔링으로 구현한 타로의 통찰력을 경험한다. 타로-매트릭스 두 번째 책 『직관의 타로』 타로의 리딩과 해석에 있어, 직관의 이해에 이르는 과정에서 반드시 거쳐야 할 관문이 타로-매트릭스와 나만의 통찰력 발견이다. 카드의 이해를 정형화하지 않고, 카드가 지닌 ‘직관적 고유성’을 ‘통찰력’으로 읽어낼 수 있다면, 내담자 상담의 근원을 동일하게 읽어낼 수 있다. 이것이 타로카드의 신비로움이다. 『직관의 타로』는 타로-매트릭스의 두 번째 책으로 타로의 통찰력을 경험하는 하나의 방식을 제시하고 있다. 『직관의 타로』에서 제시하는 ‘통찰력’은 바로 타로-매트릭스를 기반으로 한 ‘스토리텔링’과 ‘선언’이다. 이 책은 쉽다고 하면, 아주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단순하게는 말풍선 속 선언에 대한 이해로 접근이 가능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카드의 뉘앙스를 파악하면 되기 때문이다. 게다가 해시태그(#)로 이야기의 흐름을 정리해 선언과 스토리텔링의 숙달에 도움이 되로독 했다. 그러나 이 책을 통해 자신만의 통찰력을 깨닫기 원하는 독자에게는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책이기도 하다. 이런 경우는 각 부 말미에 있는 ‘심화 해석’을 살펴보면 좋고, 졸저 『타로카드 매트릭스』(물병자리, 2019)를 참고해도 좋다. 오랜 역사를 지닌 고대철학의 정수인 카발라, 그리고 과학적 신비주의의 기초인 4원소론, 수비학, 점성학의 교차적 직조 과정을 통해 해석의 폭을 넓히고자 연구한 결과물인 타로-매트릭스. 타로카드 78장 각각에 담긴 카드마다의 고유한 속성과 신비로운 의미를 타로-매트릭스 기법으로 풀어낸 스토리텔링으로 만난다. 직관적 해석을 가능하게 하는 스토리텔링 타로-매트릭스의 신비. 키워드가 아니라 인사이트. 바로 통찰력이다. “타로의 그림 속 풍경과 사물이 지닌 피상적인 느낌과 몇몇 단어로 지시된 키워드만으로는 카드가 상징하는 풍부한 의미를 이해할 수 없다.” ‘직관’의 영역인 카드 상징이 내포한 미묘함과 풍부함, 즉 ‘직관적 고유성’을 통째로 느껴야 한다. 오래전 타로의 통찰력과 관련한 실험을 한 적이 있었다. 내담자 한 사람이 매트릭스 이론을 이해하고 응용할 줄 아는 다수의 타로티스트에게 한 가지 질문을 하고, 타로티스트는 각자의 방식으로 자유롭게 셔플과 스프레딩을 펼쳤다. 실험에 참여한 타로티스트는 같은 카드를 놓고도 매트릭스의 적용을 전혀 다르게 했다. 내담자는 각각의 덱에서 각각 다른 카드를 선택했고, 타로티스트는 각자 고유의 통찰력으로 내담자의 상담을 진행했다. 각 경우마다 다른 배열과 다른 카드 조합이 제시되었고, 카드 하나하나에 대한 타로티스트의 매트릭스 분석도 달랐지만, 놀랍게도 전체적인 해석과 상담 내용은 동일하거나 적어도 유사했다. 다른 덱을 사용하고 다른 카드를 사용하며 다른 배열을 사용했는데, 더군다나 같은 카드도 다르게 해석하는 사람들이 상담한 것인데 상담 결과가 같았던 건 어떤 이유에서였을까? ‘키워드 해석’에 한계를 느끼게 되어 한 걸음 더 타로의 진실에 다가가려고 ‘직관의 해석’으로 넘어가고자 하는 타로티스트에게 절실히 요구되는 능력은 바로 ‘통찰력(Insight)’이다. 타로의 그림 속 풍경과 사물이 지닌 피상적인 느낌과 몇몇 단어로 지시된 키워드만으로는 카드가 상징하는 풍부한 의미를 이해할 수 없다. 카드가 지닌 다층적인 의미와 풍부한 아우라를 뉘앙스가 제거된 키워드로는 설명할 수가 없기 때문이다. 단순한 키워드를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면, 카드가 지닌 미세하고 오묘한 ‘고유의 정서’는 사라지고 그 자리를 자신이 경험 속에서 체득한 ‘제한적인 느낌’으로 채우게 된다. 미세하고 오묘한 그 지점은 어떤 단어로 설명할 수 없는 ‘직관’의 영역에 해당하기에 카드의 미묘함과 풍부함, 즉 ‘직관적 고유성’을 통째로 느껴야 한다. 78장 타로카드에서 개별 카드가 지닌 ‘직관적 고유성’은 카드 상호 간에 영향을 주고받으며 타로 전체를 관통하는 하나의 의미를 가리킨다.12_매달린 남자(The Hanged Man)메이저 아르카나 12번인 ‘매달린 남자(The Hanged Man)’는 ‘물’의 근원이며, 히브리어로 ‘멤(Mem)’이고 로마자 알파벳으론 ‘M’이다. 물은 ‘감정’을 상징한다. 따라서 물의 근원은 감정이 발생하게 되는 깊은 기저에 있는 시스템이다. 예를 들어 우리 몸 안에 있는 피를 물이라고 할 때, 이 피를 만들기 위해 수분 섭취가 필요할 것이다. 여기서 수분 섭취가 물의 근원이다. 우리가 누군가를 위로하거나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 이를 당연하게 여기는 사람도 있겠지만, 이 감정을 의식해야만 가능한 사람도 있다. 이 감정은 무의식중에 나오기 때문에 설명하기 어렵지만, 이 감정을 의식하게끔 만드는 절차나 시스템은 가능하다. 이것이 바로 물의 근원으로 ‘교육’, ‘경험’, ‘공감’ 등이 그 예이다.‘멤’ 또한 ‘물’을 의미한다. 구체적으로 설명하자면 ‘바다‘ 또는 ‘피’를 상징한다. 여기서 물의 의미는 물의 근원 설명과 일치한다. 히브리어 알파벳으로 단어를 만들 때, 멤은 ‘수용하다’, ‘보호하다’ 등의 의미로 사용된다. 즉, 물이 가지는 기본적인 상징의 의미로써 사용되기보다 그 상징적 의미가 만들어지는 기저에 있는 ‘그것’으로 작동한다.물의 근원과 멤으로 이루어진 ‘매달린 남자 카드’는 ‘희생’이라는 행위로 물의 근원을 보여주려는 카드이다. 자신의 신념(계시)을 상징하는 T자형 나무에 자신의 육신(하체)을 매달아 무지한 자에게는 죽은 것으로 보이게 하지만 실제로 자신의 영혼(상체)은 살아서 빛나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 카드가 정방향일 때는 이 남자의 아름답고 인간미 있는 ‘희생’을 의미하지만 역방향일 때는 ‘무모한 희생’이고 ‘타인의 관심에 목매는 자’이며 남을 기만하는 행위로 보일 수 있다. “나를 희생해서인간들을 구해야겠어.” 13_죽음(Dead)“죄를 반성하는데도 왜 우리를 매몰차게 죽이십니까?”역방향 이야기 선조 때부터 내려오는 영생과 죄에 대한 교육은 세대를 거쳐 계속되었다. 그러나 교리에 나오는 죄목을 조금 어겨도 죽음에 이르는 벌이 내려오지 않았고, 세대가 지날수록 퇴색되어 갔다. 그러나 이 이야기를 가슴 깊게 품고 있던 종교지도자가 있었다. 그 또한 교리에 나오는 죄에 대한 경각심이 세대를 지나며 퇴색 되었음을 알고 있었고, 교리마저 사람에게 유리한 쪽으로 바뀌고 있음도 알고 있었다. 그러나 그는 언젠가는 죽음의 사신이 올 것이고 사람들에게 자신이 지은 죄를 반성하여 용서를 구하자고 주장했다. 이를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반성하는 사람도 있었고 이를 반대하는 사람도 있었다. 이런 주장을 듣지 못한 어린 아이도 있었고 죽음의 사신 존재를 부정하는 사람도 있었다. 물론 죽음의 사신이 자신을 죽이지 못 할 거라고 떠드는 오만한 인간도 있었다. 어느 날 죽음의 사신이 찾아왔고 아무 말 없이 닥치는 대로 사람을 죽이기 시작했다. 종교지도자는 두려움에 떨며 계속 기도했고 반성했다. 그의 눈앞까지 온 죽음의 사신은 그를 물끄러미 보다 돌아서서 다른 사람을 죽였다. 종교지도자는 문득 이상한 사실을 깨달았다. 아무 것도 모르는 어린 아이, 죄를 반성하고 속죄하며 살았던 교인, 오만했던 인간들, 반성하는 것을 거부하는 인간들을 가릴 것 없이 죽였으며, 반대로 가릴 것 없이 살려주고 있었다. 그는 의아함과 분노가 치밀었고 죽음의 사신에게 큰소리로 따졌다. “왜 아무것도 모르는 아이가 죽어야 하며, 죄를 반성하는 사람까지 죽어야 합니까! 그리고 왜 반성하지 않은 인간들도 살아있는 겁니까?” 죽음의 사신은 발걸음을 멈추고 입을 열었다. “너희는 그저 병에 걸린 것이다. 생명나무 열매는 육체의 영생이 아니라 정신의 영생을 가져다주는 과일이다. 그리고 죽음이 죄의 벌이라는 것은 어디에서 비롯한 상식이냐?” 감정이 없는 담담한 말을 전한 죽음의 사신은 다시 돌아볼 생각 없다는 듯 몸을 돌려 사람들을 죽이고 죽였다. 그것을 지켜보는 그는 큰 충격에 빠졌고, 수천 년간 이어져 온 교리가 오해라는 사실에 망연자실했다. 그리고 죽음은 살기위해 있는 것이고 산다는 건 죽음을 기다리는 것이라는 당연한 이치를 깨달았다. Prince of Cups정방향 이야기 컵의 왕위를 계승할 왕자가 태어났다. 어린 왕자는 아버지의 사교 능력을 존경했고, 어머니의 자상하고 따듯한 심성을 보고 배우며 자랐다. 왕자는 이 세상 사람들은 모두 행복하고 즐거우며 누구에게나 친절하고 따뜻하다고 여겼다. 더욱 행복한 삶을 누리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 할까 하는 즐거운 꿈을 꾸며 지내곤 했다. 왕자는 성인이 되고 본격적으로 사교 활동을 시작했다. 수려한 외모에 깔끔한 매너 그리고 신사적 품격에 많은 사람들이 매료되었다. 많은 귀족 여성들이 왕자에게 청혼했고 다른 나라에서 온 공주들도 흘깃흘깃 쳐다보았다. 왕자는 자신의 사교 능력에 취했고 만족했다. 역방향 이야기 연회가 끊이질 않는 컵의 나라에 다른 나라의 귀족들만을 위한 자리가 만들어졌다. 대부분의 나라가 연회시설이 좋은 컵의 나라로 모여 세계정세에 대해 논의하고 친목을 나누었다. 컵의 왕자도 참석하였다. 왕자는 그곳에서 강인한 풍채에 우울함과 분노가 느껴지는 한 남성을 발견했다. 생소한 느낌의 사람이어서 호기심을 생겼고 그 남자에게 다가가 미소를 지으며 인사를 했다. 단 한 번도 왕자의 미소에 넘어오지 않는 사람은 없었다. 매력적인 미소와 품격으로 인사를 건넸지만 그 남자는 왕자를 보고 세상에 둘도 없을 역겨워하는 표정을 지으며 자리를 떠났다. 왕자는 충격을 받았다. 표정만으로 사람에게 모욕과 수치를 주고 큰 상처를 남길 수 있다는 것을 처음 깨닫게 되었다. 왕자는 자신의 가슴에서 피어오르는 감정이 무엇인지 몰랐다 느껴 본 적 없었다. 가슴이 뜨거워지고 머리가 터질 것 같았다. 왕자는 이런 심리적 혼란에도 불구하고 사람들과 계속 인사를 나눴다. 평소에는 여자에게 눈길조차 안 주던 왕자의 눈에 지금까지 본 적 없는 창백한 피부와 알 수 없는 표정을 지닌 미모의 여성이 들어왔다. 왕자는 호기심 어린 마음으로 이 여성과 오래 이야기를 나누었다. 1년 뒤, 컵의 왕은 왕자를 크게 꾸짖었다. 왕자 입에서 국가 기밀이 새어나간 것이었다. 왕자는 자신은 아무것도 할 줄 아는 게 없는 바보가 된 것 같아 우울함에 빠졌다. 그대로 가다간 사람을 미워할 것 같았다.
굽기의 기술
그린쿡 / 오쿠다 도루 지음, 용동희 옮김 / 2017.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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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쿡건강,요리오쿠다 도루 지음, 용동희 옮김
서양요리에서 구이는 프라이팬이나 오븐을 이용하여 간접적으로 굽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숯불구이는 프라이팬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굽는 직화구이이다. 심플하다면 심플한 요리이지만, 그 기술은 매우 어렵다. 감각과 경험에 의존해온 숯불구이의 기술을 숙련된 요리사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사진과 숫자로 알기 쉽게 설명한다. 숯불구이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부터 어패류와 육류 등 다양한 재료를 숯불로 굽는 기술을 현장감 가득한 과정 사진과 함께 자세히 보여주고, 아주 약한 불부터 가장 센 불까지 10단계로 나눠서 표시해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했다. 재료를 손질해서 꼬치에 꽂는 기술부터 유안야키, 소금구이, 양념구이 등 대표적인 숯불구이의 기본 기술과 각 과정에서 알아두면 좋은 특별한 노하우는 물론, 그 속에 담긴 과학적 지식까지 담고 있다.● 숯불의 향은 최고의 조미료 ● 관련 용어 ● 일러두기 Part 1. 굽기의 기본 기술 재료를 준비하는 기술_생선 / 양념을 만드는 기술 / 숯을 다루는 기술 / 숯불구이에 필요한 도구 / 소금구이의 기본 기술_농어 / 유안야키의 기본 기술_삼치 / 재료를 준비하는 기술_ 설로인 / 소금구이의 기본 기술(휴지 2회)_ 설로인 / 소금구이의 기본 기술(휴지 없음)_ 설로인 / 숯불의 매력에 대한 과학적 분석 Part 2. 어패류 가다랑어 / 갯장어I / 갯장어II / 갈치 / 고등어 / 꼬치고기I / 꼬치고기II / 눈볼대 / 닭새우 / 벤자리 / 병어I / 병어II / 병어III / 보리새우 / 복어I / 복어II / 붕장어 / 복어 이리 / 빛금눈돔 / 삼치I / 삼치II / 옥돔I / 옥돔II / 옥돔III / 은어I / 은어II / 자라 / 장어I / 장어II / 전갱이 / 전복 / 쥐노래미 / 참돔I / 참돔II / 홍살치 / 참치 대뱃살 / 흰꼴뚜기 Part 3. 육류와 채소 소고기 다리살I / 소고기 다리살II / 소고기 설로인(적육품종) / 소고기 안심 / 소고기 우둔살 돼지고기 목살 오리고기 가슴살 닭고기 가슴살(스루가샤모) / 닭고기 다리살(스루가샤모) / 닭고기 다리살 죽순어떤 재료를 어떻게 굽느냐? 그것이 바로 기술. 그 기술로 최고의 조미료, 숯불의 향을 입히다 서양요리에서 구이는 프라이팬이나 오븐을 이용하여 간접적으로 굽는 것이 대부분이지만, 숯불구이는 프라이팬을 사용하지 않고 직접 굽는 직화구이이다. 프라이팬에 구울 때는 어떤 종류이든 오일을 사용하기 마련인데, 오일을 사용하면 재료에 오일의 맛이 더해지고 먹고 난 다음에도 입안에 오일의 맛이 남는다. 그에 비해 숯불구이는 어떠한 오일도 사용하지 않고, 재료에서 빠져나온 기름이 숯 위에 떨어져서 생기는 훈연향을 조미료 삼아 맛있는 구이를 완성한다. 이 책에서는 감각과 경험에 의존해온 숯불구이의 기술을 숙련된 요리사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사진과 숫자로 알기 쉽게 설명하였다. 숯불구이에 필요한 기본적인 지식을 비롯하여 어패류와 육류 등 다양한 재료를 숯불로 굽는 기술을 현장감 가득한 과정 사진과 함께 자세히 설명하였고, 특히 각 재료마다 한 페이지 전체를 할애하여 방금 구워낸 재료의 생생한 모습을 담아 숯불구이의 매력을 제대로 전달해준다. 또한 숯불구이에서 가장 중요한 불세기를 아주 약한 불부터 가장 센 불까지 10단계로 나눠서 표시하여 쉽게 이해할 수 있게 하였다. 미슐랭 3스타를 받은 전문가의 숯불구이 기술 이 책은 모두 3개의 파트로 이루어져 있는데, 먼저 <Part1. 굽기의 기본 기술>에서는 재료를 손질해서 꼬치에 꽂는 기술, 양념을 만드는 기술, 숯에 대한 기본 지식과 불을 피우는 기술, 화로를 준비하는 기술 등 숯불구이에 필요한 기본적인 내용을 설명하였다. 또한 유안야키, 소금구이, 양념구이 등 대표적인 숯불구이의 기본 기술과 각 과정에서 알아두면 좋은 특별한 노하우는 물론, ‘굽기 속 과학’을 통해 그 속에 담긴 과학적 지식까지 알려준다. ‘굽기 속 과학’과 Part1. 마지막 부분의 ‘숯불의 매력에 대한 과학적 분석’은 농학박사인 전문가가 따로 집필하여 다소 딱딱한 내용도 있지만, 왜 그렇게 해야 하는지 그 이유를 과학적으로 설명해주기 때문에 읽어두면 큰 도움이 될 것이다. <Part2 어패류>에서는 갈치, 복어, 참돔 등 각각의 어패류에 알맞은 굽기 기술을 소개하였는데, 미슐랭 스타를 받은 일식 레스토랑 ‘긴자 코주’의 간판 메뉴인 장어구이와 은어 소금구이 등도 빠짐없이 다루었다. 또한 <Part3 육류 및 채소>에서는 같은 소고기라도 설로인, 안심, 우둔살 등 부위에 따라 달라지는 굽기 기술과 돼지고기, 오리고기, 닭고기, 죽순 등 다양한 재료의 굽기 기술을 소개하였다. 숯불구이는 심플한 요리이지만, 그 기술은 매우 어렵다. 심플하기 때문에 더 어려운 것인지도 모른다. 이 한 권으로 독특한 향과 바삭하고 고소한 맛, 그리고 부드러운 식감을 가진, 게다가 건강에도 좋은 숯불구이의 비법을 배우길 바란다.
행초대자전
한국학자료원 / 赤井淸美 (지은이) / 2021.10.30
90,000

한국학자료원소설,일반赤井淸美 (지은이)
행서 초서를 집대성 한 자전이다. 행서는 초서(草書)와 함께 한자의 흘림글씨체로서 이 둘을 합해 행초(行草)라고 부르기도 한다. 행서나 초서는 점(點) 하나 획(劃) 하나를 정확하게 구분해 쓰는 예서(隸書)나 해서(楷書)의 규격성을 벗어나 좀더 효율적이고 빠르게 글자를 쓰기 위해 나타났다. 그러나 초서는 글자의 윤곽이나 일부분만을 표현해서 해독(解讀)에 어려움을 가져와 실용성을 잃었지만, 행서는 정서(正書)인 해서(楷書)의 필기체 형태를 띠고 있어서 쓰기도 쉽고 해독도 어렵지 않은 특성을 지닌다. 그래서 행서는 일반인들의 필기체 글씨체로 널리 쓰여 왔다.行草大字典 序文 ……… 前付一 凡例 ……… 前付四 本文 ……… 上 (1∼ 1390) 下 (1391 ∼ 2645) 出典目錄 ………·後付一 音首別索引 ……………………………後付二 音訓索引 …·………·………·後付四七행서 초서 를 집대성 한 자전 행서는 초서(草書)와 함께 한자의 흘림글씨체로서 이 둘을 합해 행초(行草)라고 부르기도 한다. 행서나 초서는 점(點) 하나 획(劃) 하나를 정확하게 구분해 쓰는 예서(隸書)나 해서(楷書)의 규격성을 벗어나 좀더 효율적이고 빠르게 글자를 쓰기 위해 나타났다. 그러나 초서는 글자의 윤곽이나 일부분만을 표현해서 해독(解讀)에 어려움을 가져와 실용성을 잃었지만, 행서는 정서(正書)인 해서(楷書)의 필기체 형태를 띠고 있어서 쓰기도 쉽고 해독도 어렵지 않은 특성을 지닌다. 그래서 행서는 일반인들의 필기체 글씨체로 널리 쓰여 왔다. 행서를 속사하기 위하여 짜임새와 필획을 생략하여 곡선 위주로 흘려 쓰는 한자서체. 초서의 발생에 대하여는 일반적으로 행서(行書)가 출현한 뒤 이를 쓰기에 편리하고 속사(速寫)할 수 있도록 짜임새와 필획을 간략하게 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꽃길이 아니어도
본월드 / 최복이 (지은이) / 2019.03.31
8,000

본월드소설,일반최복이 (지은이)
최복이의 여섯번째 시집. CEO가 겪는 고난의 절망의 늪에서 하나님을 의지하여 승리한 경영인의 시가 수록되어 있다.1부_ 위로詩 주의 영이 함께 할 때 · 12 또 다른 사랑 · 14 종들의 기업 · 15 약함을 아는 것 · 16 시험의 크기 · 17 주의 형상대로 · 18 우주 먼지였다 · 19 일상에서 · 21 정확히 순종 · 22 동역자 · 23 쓰임받는 이유 · 24 주님의 기대치 · 26 이기게 하신다 · 28 가만히 있을지니라 · 30 진급 훈련 · 31 오래된 시선 · 33 고난은 상급이다 · 34 고독한 무릎 시인 · 35 소소한 일의 기적 · 37 꽃길이 아니어도 · 38 설명하고 싶을 때 · 40 침묵 훈련 · 42 결국 집중 훈련이다 · 44 그 시간에 익어간다 · 45 반전의 기쁨 · 46 그럼에도 노래 부를 수 있는 것은 · 48 가던 길을 멈추지 마라 · 49 호흡 훈련 · 50 우리들의 오류 · 51 나는 내가 낯설다 · 53 풍어 · 55 그를 선한 청지기라 부른다 · 56 인생의 밤은 누구에게나 있다 · 57 그 분의 시작점 · 58 접속된 기쁨 · 59 전혀 다른 차원의 삶 · 60 믿음은 역설이다 · 63 2부_ 기쁨詩 이기는 연습 · 66 결국 나였다 · 67 승자의 여유 · 69 절대 제자 · 70 그 빛 · 71 성장통 · 72 본심 · 73 단순함과 여유로움 · 75 주목 · 76 순종의 때 · 77 간절함 · 78 자아는 아군이 아니다 · 79 견딤만큼 쓰인다 · 80 비록 더딜지라도 · 81 넘어져도 괜찮아 · 82 실망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 83 그분의 사랑법 · 84 부끄러운 시인의 고백 · 85 삶이 나에게 · 86 얼지 않은 꿈 · 88 비 반드시 그칠 것이다 · 90 결국 사람이다 · 91 고독은 축복이다 · 93 세상에서 가장 짧은 기도문 “father, help me” · 95 가을이다 · 96 믿음의 진보 · 97 고난은 진보다 · 99 완전한 승자 · 100 거룩한 순종 · 102 밀착 동행 · 103 은혜로만 가능합니다 · 105- 죽을 만큼 강력한 고난을 이길 힘은 오직 하나님과의 만남뿐이다. - CEO가 겪는 고난의 절망의 늪에서 하나님을 의지하여 승리한 경영인의 시 - 고난의 승리로 얻는 성장과 하나님과의 교제 고난을 통해 하나님을 만난다. 하나님을 믿고 사는 그리스도인들에게도 고난이 존재한다. 그것도 생명까지 잃을 만큼 강력한 고난이 존재한다. 하나님께서는 사랑하는 자녀들에게 왜 고난을 허락하시는 걸까? 고난은 우리 스스로 해결할 수 없는 문제이기에 하나님을 전심으로 의미할 수밖에 없게 하며 하나님과 내면 깊숙이 만나게 하는 매개체가 된다. 경영인으로 겪는 고난과 시련을 통과하여 승리를 쟁취한 믿음의 시 한 사람의 고난을 넘어 기업 경영인으로서 겪는 고난의 무게는 이루 말할 수 없는 압박으로 다가 온다. 경영인으로서 겪는 고난은 낙심 가운데 빠져 나올 수 없는 절망 가운데로 인도한다. 그러나 하나님을 바라보고 나아가는 자는 승리와 성장을 얻게 된다.
유럽 1950-2017
이데아 / 이언 커쇼 (지은이), 김남섭 (옮긴이) / 2020.12.28
55,000원 ⟶ 49,500원(10% off)

이데아소설,일반이언 커쇼 (지은이), 김남섭 (옮긴이)
영국의 저명한 역사학자 이언 커쇼의 《유럽 1914-1949 : 죽다 겨우 살아나다》를 뒤잇는 책으로 20세기 유럽 현대사를 가로지르는 야심찬 프로젝트 제2권에 해당한다. 책의 부제 ‘롤러코스터를 타다’에서 드러나듯이, 저자가 바라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유럽은 지난 70년 동안 심한 오르내림과 좌우 흔들림, 느리게 나아가다가 갑자기 빨라짐 등 놀이공원의 롤러코스터처럼 극단적인 변화를 겪어왔다. 그러면서도 궤도를 이탈해 완전히 붕괴하는 일 없이 여러 도전을 겪어내면서 위태롭게 살아남은 유럽의 최근 현대사가 총 12개의 장에서 펼쳐진다. 먼저, 저자는 20세기 후반 이후 유럽이 맞닥뜨린 가장 큰 곤경으로 ‘냉전’이라고 부르는 동유럽과 서유럽 사이의 전면적인 긴장을 든다. 1989년부터 동유럽의 공산당 정권들이 붕괴하고, 1991년 소련이 몰락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해소된 이 동서 갈등은 20세기 후반의 유럽 역사를 대부분 규정하고 있다. 들어가는 글·9 감사의 말·16 서문: 유럽의 두 불안 시대·19 1. 긴장된 분열 냉전의 열기·34 | 폭탄과 함께살기: 공포인가, 체념인가?·72 2. 서유럽의 형성 민주주의의 공고화·106 | 제국의 후퇴·154 3. 죔쇠 죔쇠를 헐겁게 하기: 소련·192 | 유고슬라비아의 ‘이단’·220 | 죔쇠를 단단히 죄기: 소련 블록·233 | 구질서의 유지·234 | 구질서가 위협받다·248 4. 좋은 시절 ‘경제 기적’·284 | 복지국가·302 | 소비사회·305 | 통합을 향한 디딤돌·315 5. 파국 이후의 문화 과거의 그림자·349 | 과거의 이용과 남용·379 | 과거와의 절연·394 | 과거 가치와의 단절·416 6. 도전 저항과 폭력·440 | 다른 1968년·480 | 종잡을 수 없는 동유럽 상황·494 | 서유럽의 사회민주주의 전진·507 7. 선회 곤경에 빠진 경제·523 | 불황의 정치학·551 | 민주주의가 승리하다·582 | 냉전이 돌아오다·606 8. 동쪽에서 부는 변화의 바람 페레스트로이카·622 | 변화의 동력·640 | 여느 때와 다름없이:서유럽이 몰두하는 문제들·659 9. 인민의 힘 위성국들이 궤도에서 벗어나다·692 | 독일 통일로 가는 예상치 못한 빠른 경로·713 | 소련의 긴 죽음의 고통·734 | 새로운 시대·758 10. 새로운 시작 인종 전쟁·772 | 헛된 희망·797 | 통합의 희망·816 | 맥 빠지는 서유럽에서의 협치·828 11. 전 지구적 노출 ‘테러와의 전쟁’·851 | 지구화, 그 야누스의 얼굴·876 | 지구화의 정치적 도전들·889 | 유럽연합의 도전·901 | ‘푸틴 요인’·913 12. 위기의 시대 대폭락을 어떻게 피할 것인가·923 | 긴축 정치·939 | 이민자 위기·964 | 테러리즘의 위협·976 | 푸틴의 공세·986 | 브렉시트·997 후기: 새로운 불안의 시대·1010 옮긴이의 글·1052 참고문헌·1060 삽화 및 지도 목록·1086 찾아보기·1088롤러코스터에 올라탄 유럽의 20세기 냉전과 소련 블록의 해체, 탈식민화와 반란…파란만장한 유럽 현대사 불확실성과 분열, 유럽의 번영은 지속될 수 있을까? 희귀 사진 및 도판, 지도 다수 수록, 읽는 재미와 편의 더해 이 책 《유럽 1950-2017 : 롤러코스터를 타다》는 영국의 저명한 역사학자 이언 커쇼(Ian Kershaw)의 《유럽 1914-1949 : 죽다 겨우 살아나다》를 뒤잇는 책으로 20세기 유럽 현대사를 가로지르는 야심찬 프로젝트 제2권에 해당한다. 책의 부제 ‘롤러코스터를 타다’에서 드러나듯이, 저자가 바라보는 제2차 세계대전 이후의 유럽은 지난 70년 동안 심한 오르내림과 좌우 흔들림, 느리게 나아가다가 갑자기 빨라짐 등 놀이공원의 롤러코스터처럼 극단적인 변화를 겪어왔다. 그러면서도 궤도를 이탈해 완전히 붕괴하는 일 없이 여러 도전을 겪어내면서 위태롭게 살아남은 유럽의 최근 현대사가 총 12개의 장에서 펼쳐진다. 냉전, 저항, 폭력 먼저, 저자는 20세기 후반 이후 유럽이 맞닥뜨린 가장 큰 곤경으로 ‘냉전’이라고 부르는 동유럽과 서유럽 사이의 전면적인 긴장을 든다. 1989년부터 동유럽의 공산당 정권들이 붕괴하고, 1991년 소련이 몰락함으로써 궁극적으로 해소된 이 동서 갈등은 20세기 후반의 유럽 역사를 대부분 규정하고 있다. 냉전 시대 동안 중부 유럽과 동유럽에서는 소련에 종속된 공산당 정권들이 통치하고 있었으며, 이들은 1953년의 동독과 1956년의 헝가리, 1968년의 체코슬로바키아, 1981년의 폴란드에서처럼 종종 대규모 폭력으로 자국민들의 저항을 억눌러야 했다. 또 동서 간의 긴장은 1961년 베를린장벽 건설 직후에 벌어졌던 찰리 검문소의 탱크 대치 사건처럼 전쟁으로 치달을지도 모르는 일촉즉발의 위기를 불러일으켰다. 1년 뒤 1969년에는 저 멀리 쿠바에서의 미사일 위기가 유럽의 안보를 위협하기도 했다. 서유럽 국가들의 국내 정치도 불확실성과 불안정하기는 매한가지였다. 예컨대 프랑스의 샤를 드골 이전 프랑스의 정부는 불안정하기 짝이 없어서 몇 주 동안 정부 없는 마비 상태를 종종 경험했으며, 이탈리아에서는 1945년부터 1970년까지 정부의 평균 존속 기간이 채 1년이 되지 않았다. 1960년대 후반에는 특히 독일과 프랑스, 이탈리아 등지에서 ‘68운동’으로 알려진 청년들의 대대적인 저항이 분출했다. 이 저항은 체코슬로바키아와 폴란드에서 개혁을 요구하는 시민들의 저항과 함께, 1960년대 말 동안 유럽 전역을 뿌리부터 뒤흔들기에 충분했다. 탈식민화와 위기 한편, 20세기 후반 이후 유럽의 일부 강대국들은 탈식민화도 겪게 된다. 영국은 비교적 평온하게 자신의 오랜 제국을 해체하는 데 성공했지만, 프랑스와 포르투갈은 인도차이나와 알제리, 앙골라와 모잠비크에서 독립을 요구하는 현지인들과 값비싼 전쟁을 치러야 했다. 더불어 이 시기 동안 자국내에서 격렬한 폭력 사태도 겪었다. 이탈리아에서는 붉은 여단이, 서독에서는 바더마인호프 그룹이 도시 게릴라 무장투쟁에 호소하면서 극좌 테러 활동에 돌입했고, 특히 이탈리아의 경우 급진 우익 그룹들의 테러 공격도 광범하게 진행되었다. 그리고 북아일랜드의 민족주의자들과 바스크 지방의 분리주의자들도 자신들의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폭력에 기댔다. 1973년의 오일쇼크와 2008년의 금융위기가 오래 지속된 성장을 중단시키면서 경제를 파탄시키며 유럽인들을 고통에 빠뜨리기도 했다. 냉전이 종결된 후인 1990년대에는 발칸 지역에서 이념과 인종, 종교가 뒤얽히면서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처음으로 유럽 내에서 전쟁이 벌어지며 때로 ‘인종 청소’의 양상을 띤 대량 학살로 이어지기도 했다. 한편 1990년대 이후 유럽 통합과 ‘지구화’가 진행되면서 동유럽이나 유럽 외 지역으로부터 수많은 이민자들이 서유럽 국가들로 밀려들어 왔다. 이는 ‘유럽인들만의 유럽’을 지키려는 포퓰리즘 운동으로, 점점 더 유력한 정치집단으로 성장하여 권력을 장악하는 데까지 성공했다. 1990년대 유고슬라비아와 캅카스에서 전쟁이 발생하고, 미국이 주도한 1990년의 걸프 전쟁과 2001년의 아프가니스탄 침공, 2003년의 이라크 전쟁에 가담하긴 했지만, 평범한 유럽인들의 삶에는 거의 영향을 미치지 못했다. 번영과 불확실성 1950년부터 2017년까지 유럽이 위기만 경험한 것은 아니었다. 제2차 세계대전 직후 유럽이 처했던 상황과 비교해 볼 때 거의 ‘기적’에 가까운 성취를 이루기도 했다. 역사상 그 어느 때보다도 경제적으로 부유한 삶을 누리게 되었다. 이 시기 동안 대륙의 서쪽에서는 ‘황금시대’라고 불릴만한 고도성장이 있었고, 심지어 공산주의 치하의 동쪽에서도 그 정도는 아니었지만 ‘백은시대’라고 칭할 수 있을 만큼의 경제 발전이 꾸준히 진행되었다. 유럽이 이렇게 번영을 구가할 수 있었던 것은 북대서양조약기구라는 군사동맹을 통해 미국이 유럽의 안보를 사실상 책임져온 현실 덕분이기도 했다. 한편, 유럽은 20세기 후반 이후 거의 모든 국가에서 민주주의가 확대됐다. 1960년대까지만 해도 굳건해 보이던 그리스와 포르투갈, 스페인의 권위주의 체제는 오일쇼크 직후인 1974~1975년에 연달아 붕괴했고, 민주주의 국가로 변신했다. 동유럽의 공산주의 독재국가들도 1989년 소련 블록의 붕괴 이후 표면적으로나마 다원주의적 의회민주주의 체제를 채택했다. 비록 러시아와 터키, 벨라루스 등지에서 다시 권위주의 체제가 강화되고 있지만, 민주주의는 유럽의 대세가 되었다. 저자의 표현에 따르면 “오늘날의 유럽은 자신의 오랜 역사에서 어느 때보다도 평화롭고, 번창하며, 자유로워졌다.” 유럽의 번영이 미래에도 계속 진행될 수 있을까? 브렉시트, 외국인 혐오 정당들의 지속적인 대두, 국제 테러리즘의 위협, 난민과 유럽 사회의 분열 등은 여전히 미해결 상태이다. 최근 급속한 기후변화와 팬데믹과 같은 지금껏 직면해왔던 것과는 다른 도전들이 유럽에 놓여있다. 저자의 답은 이렇다. “다가올 몇십 년 동안 무슨 일이 벌어질지를 아는 것은 불가능하다. 유일하게 확실한 사실은 불확실성이다. 불안은 근대적 삶의 특징으로 여전히 남아 있을 것이다. 자신의 역사를 특징지었던 유럽의 파란만장과 우여곡절은 확실히 계속될 것이다.”
연필 하나로 시작하는 스티커 연습장 (스티커 3장 포함)
한빛미디어 / 이다솔.김은하.정선영 글 / 2010.07.28
11,800원 ⟶ 10,620원(10% off)

한빛미디어취미,실용이다솔.김은하.정선영 글
내 마음을 표현하는 가장 예쁜 방법, 스티커 일러스트 완전 정복! 네이버 \'다이어리 꾸미기(http://cafe.naver.com/decodiary)\' 카페에서 활동 중인 콩새(김은하), 똥파워(이다솔), 별조각(정선영) 세 명이 자신만의 감성을 색다르게 꾸밀 수 있는 스티커 그림 그리기 방법을 알려준다. 『연필 하나로 시작하는 스티커 연습장』에는 미술 공부를 따로 하지 않은 사람 누구라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40여 가지 스티커 그림 예제를 수록했다. 스티커 그림 그리기는 물론 다이어리나 노트에 활용하는 방법까지 소개한다. 『연필 하나로 시작하는 스티커 연습장』은 스티커 일러스트를 그리기 위한 준비 과정과 제작 과정에 대해서 알려주며 네이버 \'다이어리 꾸미기(http://cafe.naver.com/decodiary)\' 카페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3인 저자에게서 40여 가지의 다양한 스티커 그림 예제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다. 또한 저자의 스티커 조각 그림 그리기 노하우를 배운 뒤 직접 응용하는 것은 물론 스티커 활용 방법까지 담았다. 들어가기 전에 재미있는 스티커 그림 그리기 펜 종이 그리기 마카로 선 그리기 원 그리기 각진 선 그리기 색칠하기 첫 번째 테마 개성 만점 데코 스티커 Lesson 01. 찢어붙인 느낌 테이프 스티커 / 콩새 Lesson 02. 어디에나 잘 어울리는 패턴 스티커 / 똥파워 Lesson 03. 동글동글 예쁜 동그라미 패턴 스티커 / 콩새 Lesson 04. 허전함을 채워주는 데코 스티커 / 똥파워 Lesson 05. 사랑스러운 리본 스티커 / 똥파워 Lesson 06. 특별한 느낌 아이콘 스티커(1) / 콩새 Lesson 07. 종합선물세트! 아이콘 스티커(2) / 콩새 Lesson 08. 평범한 것은 No! 말풍선 스티커 / 똥파워 Lesson 09. 톡톡 튀는 나만의 이름표 스티커 / 똥파워 Lesson 10. 눈에 쏙 들어오는 체크 스티커 / 똥파워 Lesson 11. 다이어리에 활짝! 꽃 스티커 / 콩새 Lesson 12. 알록달록 상큼한 과일 스티커 / 별조각 Lesson 13. 우리집 가전제품들 모엿! 가전제품 스티커 / 별조각 Lesson 14. 가끔은 바느질도 한다! 반짇고리 스티커 / 별조각 Lesson 15. 귀여운 내 친구 동물 스티커(1) / 콩새 Lesson 16. 나만의 펫을 가져보자 동물 스티커(2) / 별조각 Lesson 17. 시원한 바다 느낌! 바다 스티커 / 별조각 Lesson 18. 동화 속 주인공을 스티커로! 인어공주 스티커 / 별조각 두 번째 테마 하루를 기록하는 데일리 스티커 Lesson 01. 오늘은 맑음! 날씨 스티커 / 별조각 Lesson 02. 깜찍하고 귀여운 얼굴 스티커 / 콩새 Lesson 03. 나를 닮은 아이 그리기! 소녀 스티커 / 똥파워 Lesson 04. Blue Day! 감성 스티커 / 똥파워 Lesson 05. 공부가 즐거워~ 문구 스티커 / 콩새 Lesson 06. 보기만 해도 달콤해지는 카페 스티커 / 별조각 Lesson 07. 기분 전환! 간식 스티커 / 콩새 Lesson 08. 부드러움이 한가득! 아이스크림 스티커 / 별조각 Lesson 09. 먹을 때도 좋지만 그리면 더 좋은 빵 스티커 / 별조각 Lesson 10. 바삭바삭한 날에는 쿠키 스티커 / 별조각 Lesson 11. 내가 즐겨 마시는 것들! 음료수 스티커 / 별조각 Lesson 12. 변신의 시간! 화장품 스티커(1) / 콩새 Lesson 13. 여자의 변신은 무죄! 화장품 스티커(2) / 별조각 Lesson 14. 보기만 해도 개운한 바스 스티커 / 별조각 Lesson 15. 신고 싶고 갖고 싶은 슈즈 스티커 / 별조각 Lesson 16. 나는 소중하니깐~ 감정 스티커 / 똥파워 Lesson 17. 매일 매일 반복되는 일상 스티커 / 똥파워 Lesson 18. 나를 위한 5분! 티타임 스티커 / 별조각 Lesson 19. 진심을 가득 담아! 축하 스티커 / 콩새 Lesson 20. 숨겨둔 마음을 전할 때! 화이트데이 스티커 / 별조각 Lesson 21. Happy Birthday! 생일 축하 스티커 / 똥파워 Lesson 22. 징글벨~ 징글벨~ 크리스마스 스티커 / 똥파워 세 번째 테마 감성 가득, 손글씨 스티커 Lesson 01. 화려한 글씨의 변신! 패턴 글자 스티커 / 콩새 Lesson 02. 간편한 손글씨! 마카 글씨 스티커 / 똥파워 Lesson 03. 독특한 색감! 매니큐어 글씨 스티커 / 똥파워 Lesson 04. 정성 가득 손글씨 스티커 / 똥파워 Lesson 05. 다이어리를 돋보이게! 박스 글씨 스티커 / 똥파워 Lesson 06. 밋밋함은 No! 말풍선 글씨 스티커 / 똥파워 Lesson 07. 세상에 하나뿐인 캐릭터 스티커 / 똥파워내 마음을 표현하는 가장 예쁜 방법, 스티커 일러스트 완전 정복! 노트 한 켠에, 다이어리 한 구석에 그날그날의 내 마음을 표현하기 딱 좋은 스티커 그림. 이 책은 네이버 ‘다이어리 꾸미기(http://cafe.naver.com/decodiary)’ 카페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콩새(김은하), 똥파워(이다솔), 별조각(정선영) 3인의 나만의 감정과 마음을 색다르게 꾸밀 수 있는 스티커 그림 그리기 방법과 활용 테크닉을 쉽고 재미있게 알려줍니다. 이 책에서 알려주는 스티커 조각 그림 예제에서 다루는 그리기 테크닉은 미술 공부를 따로 하지 않은 사람 누구라도 손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방법들입니다. 그리고 이 책 마지막까지 재미있게 따라 그리고 나면 3인 저자의 세상에 하나뿐인 예쁘고 귀여운 스티커들까지 들어 있어 바로 내 다이어리나 노트 등에 활용할 수 있습니다. 이 책을 따라 내 마음을 표현하기에 가장 잘 어울리는 예쁘고 귀여운 스티커 그림 그리기에 도전해볼까요? 이 책의 장점 - 내 마음을 표현하는 스티커 조각 그림들을 쉽게 그릴 수 있는 3인 저자의 다양한 방법과 테크닉이 들어 있다. - 40여 가지 스티커 그림 예제가 자세한 그리기 과정과 함께 수록되어 있다. - 스티커 그림 그리기 방법은 물론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사진과 함께 알려준다. - 미술 공부를 하지 않은 누구라도 쉽게 따라 그리고 나만의 스티커 그림을 응용하여 그릴 수 있다. 어떤 독자를 위한 책인가? - 내 느낌을 담아 스티커를 직접 그리고 만들어 쓰고 싶은 사람 - 예쁜 그림과 글씨를 따라 그리고 싶은 사람 - 최신 트렌드에 어울리는 스티커 디자인에 대해서 알고 싶은 사람 도서 특징 1. 스티커 일러스트를 그리기 위한 준비 과정과 제작 과정에 대해서 알려줍니다. 스티커 일러스트를 시작하기 전에 꼭 필요한 준비물은 어떤 것이 있는지 소개하며 본격적인 스티커 일러스트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하는 기초적인 드로잉 연습도 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나만의 개성과 느낌을 살린 스티커 그림을 만들고 다양하게 활용하는 방법도 배울 수 있습니다. 2. 네이버 ‘다이어리 꾸미기(http://cafe.naver.com/decodiary)’ 카페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인 3인 저자에게서 40여 가지의 다양한 스티커 그림 예제를 재미있게 배울 수 있습니다. 자칫 한 사람의 예제만 다루다 보면 한 가지 느낌과 스타일만으로 지루하고 재미 없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은 네이버 ‘다이어리 꾸미기’ 카페에서 가장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콩새, 똥파워, 별조각의 각기 다른 개성과 느낌이 살아 있는 40여 종류의 수백 가지 예제를 통해 처음부터 끝까지 재미있게 따라 그리는 것은 물론 스티커를 색다르게 활용하는 방법까지 알려줍니다. 3. 저자의 스티커 조각 그림 그리기 노하우를 배운 뒤 직접 응용하는 것은 물론 스티커 활용 방법까지 담았습니다. 3인 저자들이 각기 다른 개성을 담아 알려주는 스티커 조각 그림 그리는 방법을 배우고 나면 나만의 개성과 느낌을 살려 혼자서도 다양하게 그려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스티커 만드는 과정은 물론 만들어진 스티커를 활용한 예들을 생생한 사진과 함께 보여주고 있기 때문에 다양한 스티커 활용법을 바로 배워 써 먹을 수 있습니다.
나고 고양이와 동네 한 바퀴
부즈펌 / 모리 아자미노 글, 윤지은 옮김 / 2011.05.23
16,000원 ⟶ 14,400원(10% off)

부즈펌소설,일반모리 아자미노 글, 윤지은 옮김
고양이와 인간이 공존하는 나라, 나고 지중해에 떠 있는, 마치 고양이가 웅크린 것처럼 보이는 특이한 모양의 섬. 이게 바로 나고예요. 작은 섬이지만 하나의 도시국가랍니다. 약 20,000명의 사람과 약 22,000마리의 고양이가 함께 사는 이 나라에서는 어디를 가든 고양이와 만날 수 있어요. 곳곳에 CAT HOUSE라고 부르는 고양이집이 있고, 다리 위나 집의 창문 틀, 가게의 차양 위 등 아무데서나 급소인 배를 드러내고 발랑 누워서 낮잠에 빠진 고양이들도 있답니다. 처음 나고에 오는 사람들은 이렇게 무방비 상태로 잠을 자는 고양이들을 보고 깜짝 놀라곤 하지요. 나고에는 길고양이들을 위한 식사 장소도 아주 잘 마련돼 있어요. 나고 시청에서 관리하는 장소 외에도 레스토랑의 셰프가 직접 식사를 준비해주는 곳도 있어서, 밥 먹을 때가 되면 살짝 집에서 빠져나와서는 길고양이나 성고양이와 함께 섞여 밥을 얻어먹는 집고양이들의 모습도 볼 수 있답니다. 이렇게 고양이가 어디든지 자유롭게 다닐 수 있도록, 사람들은 항상 교통사고가 나지 않도록 신경을 쓰고 있어요. 특히 아기 고양이를 데리고 있는 엄마 고양이의 모습을 보면, 손님을 맞다가도 고양이가 안전하게 지나갈 수 있도록 달려 나오는 가게 주인도 있을 정도예요. 나고 사람들은 고양이와 인간이 모두 함께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정말 오랜 시간 고민하고 노력해온 것 같아요. 정말 고양이를 위한, 고양이와 고양이를 사랑하는 사람이 살기에 좋은 최고의 나라이지요.Neargo Map 미케 냐곶에서 내려다 본 조망 Neargo 도시 안에서 사는 고양이 나고 스탬프 랠리 Brave of Neargo Nyanbelc forest 미시:엄마가 되어버렸어! 참:노크 신호 키:폐를 끼치고 있네요 Beautiful Eyes 랭킹 Best 5 Zecone forest 마티:목욕이 정말 좋다! 아비:등이 움찔움찔 프란체스카:좀 내버려둬! 재미있는 무늬 랭킹 Best 5 Bricks Street 오팔:내가 먼저야! 크로냐:자나 깨나 소시지 생각♥ 안드레아:부끄러워요…♥ 재미있게 자는 모습 랭킹 Best 5 Hill of Sundial 빅토리아:이 정도는 괜찮자낭? 재스민:신호는 ‘톡톡’으로 파트라:몰래 먹는 게 맛있어~♥ 켄타:메시지를 눈치채!! 두 곳의 고양이 카페 NEARGO CAFE Morve\'s Cafe Sorumari Street 뽀빠이:좋아해 ♥ 올리브 필:아직은 한창 더 놀 때 닉:잡기놀이는 내가 최고야! 엔젤:하루에 몇 번씩♥ 위대한 응가 랭킹 Best 5 Mantican Street 비스크:나고에서 다섯 번째로 뚱뚱! 알바나:나 아직 팔팔해… 말즈:분위기에 맞춰 팜:손님맞이도 쉽지가 않아 린:애 키우기 첫 도전! 마음에 드는 젤리 랭킹 Best5 Public Square 크로와상:내 덕이지? 레이니:편리한 비닐봉지 릴리:혼자서 일어나라고~! 메이지:마음에 드는 털실 바구니 조슈:언제나 그렇지요! 보리스:으엑~스런 냄새 뚱뚱보 랭킹 Best5 나고의 길고양이들 길고양이들의 식사 장소 Habana Street 앨리스:멋지기만 한 게 아니야!! 제스:그것만은 멈출 수 없어! 멜:숙면 포~즈 NEARGO CAT\'S CIRCUS East Park 바질:산책의 즐거움 피핀:주인님을 닮아버렸어요!! 엘:계기는 ‘Welcome 밥’ 재미난 꼬리 랭킹 Best 5 Leeple port Station & Leeple port 조엘:대개 항상 이런 느낌 웬디:하늘을 나는 웬디 패트리시아:지켜보고 있다…. 임팩트 강한 얼굴 랭킹 Best5 Riverside forest 올가:약 먹기 싫어! 싫어! 브루노:주인님은 알 리가 없어! 모리:공포의 트라우마 책을 마치며 나고의 고양이 마을 순례 밤의 고양이 집회100% 일러스트와 손글씨로만 채워진 나고 시리즈의 마지막 권! 제3탄! ‘나고 고양이와 동네 한 바퀴’ 제가 처음 나고 시리즈를 발견했을 때 받은 느낌은 아마 여러분이 1권[언제 어디서나 고양이 마을 나고]와 2권[나고의 아기 고양이들]을 처음 만났을 때의 느낌과 크게 다르지 않을 거예요. 한 마리 한 마리의 개성 넘치는 생김새는 물론이고 오묘한 눈동자 색깔과 세밀한 털결까지 살린 일러스트를 보고 ‘이런 책이 있다니!’ 하고 깜짝 놀랐지요. 게다가 고양이들의 사랑스러운 행동과 특성이 그림으로 고스란히 표현된 것에 감탄할 수밖에 없었답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놀라웠던 것은 나고라는 나라에 대해서였어요. 사람들의 모든 생활이 고양이와 연관되어 있는 데다, 국기도 고양이가 지팡이를 짚고 있는 모양이라니! 나고 시리즈의 마지막 권인[나고 고양이와 동네 한 바퀴]는 나고 고양이들과 그 아기 시절을 소개한 1, 2권에 이어 나고의 마을 구석구석을 소개하고 있어요. 냥베르크 숲, 해시계 언덕, 소르마리 거리 등 길에 따라 11곳으로 구획을 나눠서 마을을 소개하고, 각 마을에 사는 고양이들의 사랑스러운 모습도 빠짐없이 담았지요. (아마 하늘을 나는 깜찍한 웬디와 감기에 걸려서 주룩 콧물을 흘리는 올가의 모습은 그냥 지나치기 어려우실 거예요.) 그리고 나고에 가면 꼭 한 번은 들려봐야 할 ‘고양이 카페’ 두 곳과 유서 깊은 ‘나고 서커스’도 페이지가 모자랄 정도로 꽉꽉 채워서 자세하게 소개해 놓았으니, 놓치지 마세요. 책의 뒤편에는 부록으로 나고의 매력적인 상점들과 그곳에 사는 고양이들의 이야기를 담았어요. 고양이 디자인으로 가득한 호텔 발리니즈, 세상에 단 한 장밖에 없는 오리지널 엽서를 만들어주는 엽서 가게, 전 세계에서 나고에서만 판매하는 건전지를 손에 넣을 수 있는 전자제품점 등 나고라서 만날 수 있는 상점들을 소개하고 있답니다. 모리 씨가 쓴 일기장을 토대로 편집한 내용이라서, 읽다 보면 나고의 축제나 행사 일정도 알 수 있어요. 모리 씨가 나고의 구석구석을 걸어 다니면서 그린 일러스트를 보고 있자면, 아마 여러분도 나고에서 살고 싶어질 거예요.
기본모발과학
드림북매니아 / LebeL / TakaraBelmont 주식회사 (지은이) / 2023.09.18
35,000

드림북매니아취미,실용LebeL / TakaraBelmont 주식회사 (지은이)
이 책에서는 고객에게 헤어디자인을 제안할 때 도움이 되는 모발과학의 지식·이론을 배워보겠습니다. 모발과학에 관한 지식을 더 깊게 함으로써 퍼머·헤어컬러·트리트먼트 등의 시술 시 기본 원리를 알 수 있으며 아울러 자신감도 생깁니다. 오래 기다렸습니다! 2014년 발행 이후 모발과학의 바이블로서 많은 미용사들에게 사랑을 받아 온 본서가 마침, 최신 모발과학 정보를 담아 대폭 개정했습니다. 모발과학은 일취월장. 진화하는 연구 성과를 바로 흡수해서 살롱 워크를 업데이트해봅시다! 주요개정내용 손상모의 새로운 내용을 추가! 에이징모는 이렇게 변화한다 모질 개선이란? 현대의 샴푸&트리트먼트 방식 헤드스파의 효과? 염기성 컬러의 메커니즘 퍼머는 최근 어떻게 진화했나? 블리치 워크의 포인트는? 헤어 컬러의 케어제, 종류와 지식에 관해서 스타일링제의 형태와 효과 읽어 주었으면 하는 사람 모발 과학을 배우고 싶은 사람 평생의 무기를 가지고 싶은 사람 살롱 워크에 정확한 이론적 지식이 필요한 사람 고객에게 적절한 어드바이스를 하고 싶은 사람 라이벌과 차등을 두고 싶은 사람 강한 미용사·「프로」미용사로 성장하고 싶은 사람 앞으로의 살롱워크는 모발과학에서 차이가 난다! 읽은 그날부터 바로 사용할 수 있는 지식이 가득!! 『기본 모발과학』은 고객과의 이야기 속에서 발생하는 우연한 질문을 하나하나 해결해 나가는 내용. 살롱워크 발상으로 배울 수 있는 모발과학으로 이해하기 쉽다. 스텝 룸등 주변에 이 책이 있으면 살롱워크에서 느낀 의문도 그 자리에서 바로 해결할 수 있다! 고객 카운슬링과 어드바이스를 상정 한 지면 구성 프로에서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약제와 모발 구조의 기본 지식을 익힌다. 삽화 일러스트로 읽기 편하고 이해하기 쉽다. 제1장 모발 기본 지식 ① 제2장 모발 기본 지식 ② 제3장 샴푸&헤드스파에 유용한 모발과학 제4장 트리트먼트에 도움이 되는 모발과학 제5장 헤어컬러의 구조 파악 ① 제6장 헤어컬러의 구조 파악 ② 제7장 퍼머구조를 파악 제8장 스트레트 퍼머와 모발 개선의 모발과학 제9장 스타일링제 활용 Contents 제1장 모발 기본 지식 ① 시작…… / 제1장의 주제들/ 모발 발생과 주기 / 모발 내측(안쪽)과 외측(바깥쪽)의 구조/ 모발의 성분/ 곱슬모 / 복습 테스트&스탠바이 코멘트 제2장 모발 기본 지식 ② 제2장의 주제들 / 손상 진단 / 모발 손상 / 손상 레벨 / 다양한 손상 / 에이징 / 탈모 / 복습 테스트&스탠바이 코멘트 제3장 샴푸&헤드스파에 유용한 모발과학 제3장의 주제들 샴푸의 배합 성분 / 샴푸의 기능 / 피부 / 두피 / 헤드스파 / 복습 테스트&스탠바이 코멘트 제4장 트리트먼트에 도움이 되는 모발과학 제4장의 주제들 / 트리트먼트 역사 / 트리트먼트 종류 / 트리트먼트 메커니즘 / 트리트먼트 질문을 해결! Q&A / 복습 테스트&스탠바이 코멘트 제5장 헤어컬러의 구조 파악 ① 제5장의 주제들 / 멜라닌 색소 / 헤어컬러제 종류 / 산화형 염모제의 메커니즘 / 탈색작용과 발색작용 / 블리치 메커니즘 / 산성염모료 메커니즘 / 복습 테스트&스탠바이 코멘트 제6장 헤어컬러의 구조 파악 ② 제6장의 주제들 / 색채 메커니즘 / 손상모에 컬러링 / 전처리제 활용 / 헤어컬러에서 윤기가 생기는 메커니즘 / 퇴색과 변색 / 홈컬러제 / 헤어컬러의 질문을 해결! Q&A / 복습 테스트&스탠바이 코멘트 제7장 퍼머 구조를 파악 제7장의 주제들 / 퍼머의 역사 / 컬 형성 메커니즘 / 환원작용이 있는 성분 / 중간 헹굼 / 산화 / 퍼머에서의 열 / 시술불량 / 복습 테스트&스탠바이 코멘트 제8장 스트레이트와 머릿결 개선의 구조를 파악 제8장의 주제들 / 곱슬모 어프로치/ 스트레이트 메커니즘 / 스트레이트 시술 실천 / 모발개선 메뉴의 종류 / 복습 테스트&스탠바이 코멘트 제9장 스타일링제의 활용 제9장의 주제들 / 스타일링제 역사 / 다양한 스타일링제 / 세트 성분과 제형의 특징 / 스타일링제 선택 방법 / 케어할수 있는 스타일링제 / 스타일링제에 관한 질문을 해결! Q&A / 복습 테스트&스탠바이 코멘트1. 노화에 의한 큐티클 및 콜텍스의 변화 이 내용을 보면 40대 이후 큐티클의 두께가 빠르게 얇아지며 모발의 탄력도가 매우 빠르게 떨어지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모발에서의 큐티클층의 비중은 15% 정도이지만 모발의 탄력에 미치는 영향은 50% 이상입니다. 모발 관리에 있어 손상초기 단계, 큐티클부터 신경써야 한다는 점을 명심해야 하겠습니다. 2. 헤드스파 헤드스파의 효과에 대해 과학적인 데이트를 자세히 제시하고 있습니다. 헤드스파는 앞으로 우리나라 미용실에서도 적극적으로 도입해야 하고 정착시켜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만들 수 있는 영역입니다. 적극 활용되었으면 합니다. 3. 블리치제 기본모발과학 초판에서는 다루어지지 않았던 블리치제에 대한 내용이 보강되었습니다. 한번 사용으로도 모발에 큰 부담을 주는 블리치제를 더욱 적절하게 사용할 수 있는 이론적 기초를 다져 손상을 최소화하면서 원하는 결과를 정확하게 얻어내는데 큰 도움이 되겠네요. 또한 최신 약제로서 플렉스제를 소개하고 있는데 블리치 할 때 과잉산화를 억제할 수 있는 것으로 이를 적용하여 보다 안전한 블리치 시술을 할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4. 산열 트리트먼트(클리닉), 반응형 트리트먼트 모질개선메뉴(클리닉)의 최신 약제와 기술을 소개 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우리 미용실에서 잘 활용되어 미용실의 수익 향상에 크게 기여 할 수 있는 중요한 내용입니다. 꼭 공부하세요. “기본모발과학 개정판” 퍼머”편 감수를 책임진 케라큐어 대표 김용준 입니다. 미용을 시작한 지 올해로 24년째, 처음부터 열펌을 전문적으로 하는 미용실을 운영하면서 현장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걸치는 동안, 열펌 분야만큼은 기술과 경험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모발과학 기초가 튼튼하지 않으면 시행착오를 되풀이하기 쉽고 더 이상 성장하지 않음을 절실히 느껴왔습니다. 미용은 하면 할수록 어려운 것 같습니다 . 제가 열펌에 집중하면서 가장 아쉬웠던 부분은 열펌을 하게 되면 첫 시술은 비교적 결과가 잘 나아지만 두 번째부터는 원하는 만큼 결과를 만들기 어려워지는 “반복성”의 문제였습니다. 이 문제에 대한 이론적 기초를 제공해 준 것이 “기본모발과학 초판”에서 잘 설명하고 있는 “더블 환원의 원리” 였습니다. 모발에 존재하는 친수성케라틴(매트릭스) 뿐만 아니라 소수성케라틴(피브릴) 이란 두 가지 자원을 손상 정도에 따라 적절하게 사용 비율을 조절하는 것에 대한 이론을 바탕으로 이를 시술 매뉴얼화해서 “반복성”의 문제를 잘 해결했습니다. 그러나 “더블환원” 역시 시술의 포커스가 “연화” 단계에만 국한된 것으로 기존 퍼머이론에서 “연화” 자체의 역할 비중은 변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모발에 대한 손상 부담을 안고 시술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 “기본모발과학 개정판” 에서는 특히 스트레이트 부문에서 모질개선 메뉴로서 [산열트리트먼트, 반응형트리트먼트, 수소트리트먼트] 등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곱슬모를 펴는 과정에서 “연화” 단계의 역할을 대폭 줄이면서 모발 내 단백질 간의 재연결(가교)을 통해 손상을 최소화하는 것뿐만 아니라 시술할수록 “모질개선”의 효과를 가진 트리트먼트(클리닉)의 최신 약제와 기술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저는 우리나라에서 확산되었던 연화펌이 모질개선트리트먼트와 결합하면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할 거라 봅니다. 이번에 출간한 “기본모발과학 개정판”은 미용의 질적향상을 통한 부가가치 향상에 도움 되리라 기대합니다. BOOK REVIEW 2020년 10월 기본모발과학을 출간하고 3년, 그동안 수많은 미용인들과 함께 모발과학을 공부하는 시간들로 바쁘고 행복한 시간을 보냈습니다. 무엇보다 미용 현장에서 바로 적용될 수 있는 내용을 담고 있는 교재로 “기본모발과학” 책을 활용할 수 있었던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본모발과학” 출간 3년이 지나지 않은 현 시점에서 “기본모발과학 개정판”을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무엇보다 이번 출간에는 컬러편 부분은 아베체 랩 대표 김상규 강사님이, 퍼머편 부분은 케라큐어 대표 김용준 강사님이 참여하셔서 전문 분야의 내용이 우리 미용인들에 더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하고, 책의 완성도를 더욱 높이는데 큰 수고를 해 주셨습니다. 또한, 지난 3년 사이에 일어난 미용업계의 새로운 변화를 그대로 반영되어 있고, 그 내용을 가장 빨리 국내에도 소개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의미가 있었습니다. 초판에서 다루었던 이슈들 모두 우리 미용인들에게 중요하고 핵심적인 내용이겠지만 책 출간에 즈음하여 먼저 소개드리고 싶은 것은 “개정판”의 새로운 내용 중 중요한 몇 가지를 추려 그 페이지를 그대로 소개했습니다. - 기본모발과학 초판 및 개정판 감수 김원현 강사 - 마지막으로 초판 및 개정판을 공부하려는 데 만약 김원현 모발과학 강사의 도움이 필요하실 경우 재능기부의 관점에서 공부를 도와드리고 있습니다. 김원현 강사 010-6807-8199 로 직접 문의하시거나 카톡 또는 메일 (kyujanga@naver.com) 주시면 성심성의껏 도와드리겠습니다.
상위 1%로 가는 10분 공부법
파라북스 / 정은기 지음 / 2005.06.20
9,800원 ⟶ 8,820원(10% off)

파라북스학습법일반정은기 지음
남들과 똑같은 공부방식이 아닌 자신만의 스타일에 맞는 효율적인 공부법을 찾아보자. 『10분 공부법』은 연상(영상화) 능력을 100% 활용하는 이미지 공부법과 더불어 노트 작성만으로도 훌륭한 공부가 될 수 있는 효과적인 핵심 노트법을 다루고 있다. 독자들과 비슷한 입장에 놓인 가상의 주인공을 내세워 기존 공부법의 문제점은 물론이고 새로운 공부법을 배우는 과정에서 생기는 시행착오와 해결책들을 이야기와 전문적인 팁으로 상세하게 전한다.제1장 과거의 공부방법 현재의 모습 사춘기의 시작 공부 환경 조성 - 브렌진 어드바이스 01-효율적인 공부환경 유형① -무작정 노력하는 타입 유형② -남의 공부방법을 무조건 따라하는 타입 유형③ -머리로만 공부하는 타입 기존 공부법의 결과 새로운 공부방법의 필요성 제2장 새로운 공부방법 기존 공부방법의 문제점 - 브렌진 어드바이스 02-우리의 교육 현실 천재의 공부방법 수업을 듣는 요령 삶을 바꾸는 공부방법 기억의 기본 원리 - 브렌진 어드바이스 03-두뇌의 구조와 역할 영상화 훈련의 첫걸음 영상화 훈련의 첫 번째 시행착오 영상화를 위한 3가지 충고 - 브렌진 어드바이스 04-긴장은 두뇌활동의 적 확인문제 -영상화 기본연습 제3장 이미지 공부법 영상화 훈련, 그 두 번째 단계 영상화 훈련의 업그레이드 - 브렌진 어드바이스 05-힌트를 떠올리는 몇 가지 방법 자신만의 노하우 이미지 학습법에 대한 인식 - 브렌진 어드바이스 06-학교 공부를 위한 실전 훈련 확인문제 -영상 변환 연습 [세계 나라 이름과 수도] 제4장 10분 노트법의 비밀 시간 절약의 필요성 시간과의 전쟁 새로운 노트법의 필요성 - 브렌진 어드바이스 07-노트 정리의 원리 새로운 노트법의 시행착오 핵심을 뽑아 내는 요령 - 브렌진 어드바이스 08-노트 정리 요령 일반적인 고정관념 핵심정리의 함정 - 브렌진 어드바이스 09-노트 정리의 힘 새로운 노트법의 효과 - 브렌진 어드바이스 10-영상화를 응용한 노트 작성법 확인문제 -핵심 추출 및 노트 정리 연습 [유럽 세계의 형성] 제5장 종합 영상화 훈련 노력의 결과 종합 영상화 기억법 - 브렌진 어드바이스 11-영상화의 역사 확인문제 -영상 종합 연습 [고대 문학] 에필로그 체험사례 부록-이미지 한자 기억법
음의 방정식
문학동네 / 미야베 미유키 글, 이영미 옮김 / 2016.02.24
10,000원 ⟶ 9,000원(10% off)

문학동네소설,일반미야베 미유키 글, 이영미 옮김
미야베 미유키가 대작 장편소설 <솔로몬의 위증>에 이어 발표한 또 한 편의 교내 미스터리. 전작으로부터 약 20년 후 변호사가 되어 다시 등장한 주인공 후지노 료코와, <이름 없는 독>, <십자가와 반지의 초상> 등의 작품에 등장했던 사립탐정 스기무라 사부로가 콤비를 이룬다. 사춘기 청소년의 심리를 다루는 데 일가견이 있는 작가답게 교사와 학생의 상하관계가 빚어내는 미묘한 긴장감과 어긋난 애정 등을 인상적으로 표현해냈다. 도쿄의 사립중학교에서 재난 훈련의 일환으로 실시한 1박 2일 교내 캠프 도중 히노 다케시라는 남자 교사의 부적절한 언동이 알려져 파문을 빚는다. 공격의 대상이 된 학생이 한밤중에 무단으로 학교를 빠져나가버리고, 또다른 학생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한 끝에 자살미수 소동까지 일으킨다. 교사를 제외하고 그 자리에 있던 모든 학생들의 진술이 일치하는 상황. 그러나 히노 다케시는 학생들의 주장을 부정하며 정면으로 대립하고, 끝내 징계해고를 당한 후에도 법적 대응을 불사하겠다는 태도를 보인다. 피해자 학부모의 의뢰를 받아 사건을 조사하던 사립탐정 스기무라 사부로는 우연히 교사 측 변호인을 맡은 후지노 료코를 만나고, 둘은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며 진상을 파헤치는 데 협조한다. 교사와 학생의 엇갈리는 진술 속, 이윽고 해묵은 갈등과 오해가 모습을 드러낸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중학교 3학년 교실에서 벌어지는 소리 없는 전쟁 그는 폭력 교사인가, 선의의 피해자인가 『모방범』 『화차』 『솔로몬의 위증』을 잇는 미야베 미유키 신작 미스터리 일본 추리소설의 여왕 미야베 미유키가 대작 장편소설 『솔로몬의 위증』에 이어 발표한 또 한 편의 교내 미스터리. 전작으로부터 약 20년 후 변호사가 되어 다시 등장한 주인공 후지노 료코와, 『이름 없는 독』 『십자가와 반지의 초상』 등의 작품에 등장했던 사립탐정 스기무라 사부로가 콤비를 이룬다. 사춘기 청소년의 심리를 다루는 데 일가견이 있는 작가답게 교사와 학생의 상하관계가 빚어내는 미묘한 긴장감과 어긋난 애정 등을 인상적으로 표현해냈다. 『솔로몬의 위증』 이후 약 20년, 변호사 후지노 료코가 다시 만난 교내 미스터리 도쿄의 사립중학교에서 재난 훈련의 일환으로 실시한 1박 2일 교내 캠프 도중 히노 다케시라는 남자 교사의 부적절한 언동이 알려져 파문을 빚는다. 공격의 대상이 된 학생이 한밤중에 무단으로 학교를 빠져나가버리고, 또다른 학생은 정신적 스트레스를 호소한 끝에 자살미수 소동까지 일으킨다. 교사를 제외하고 그 자리에 있던 모든 학생들의 진술이 일치하는 상황. 그러나 히노 다케시는 학생들의 주장을 부정하며 정면으로 대립하고, 끝내 징계해고를 당한 후에도 법적 대응을 불사하겠다는 태도를 보인다. 피해자 학부모의 의뢰를 받아 사건을 조사하던 사립탐정 스기무라 사부로는 우연히 교사 측 변호인을 맡은 후지노 료코를 만나고, 둘은 서로의 정보를 교환하며 진상을 파헤치는 데 협조한다. 교사와 학생의 엇갈리는 진술 속, 이윽고 해묵은 갈등과 오해가 모습을 드러낸다. 『음의 방정식』은 2014년 일본에서 『솔로몬의 위증』이 전6권의 문고판으로 출간될 당시 작가가 새롭게 집필해 함께 덧붙인 작품이다. 본편에도 몇십 년 후 모교 선생님으로 부임한 노다 겐이치 시점의 에필로그가 짤막하게 붙어 있지만, 어른 뺨치는 성숙한 열정과 또래끼리만 가능한 섬세한 통찰력을 발휘하며 사건 해결에 앞장섰던 아이들이 과연 어떤 모습으로 성장했을지 자세한 뒷이야기가 궁금했을 이들이 적지 않을 터. 『솔로몬의 위증』으로부터 약 20년 후, 어엿한 프로 변호사가 된 주인공 후지노 료코의 활약상이 담긴 『음의 방정식』은 그런 독자들을 위해 작가가 할 수 있는 최상의 팬서비스라 할 수 있다. 여기에 미야베 미유키의 시리즈물 중에서도 꾸준한 팬을 보유한 ‘행복한 탐정’ 연작의 스기무라 사부로가 아내와 이혼하고 출판사를 퇴직해 정식으로 사립탐정 간판을 내건 모습으로 등장한다. 20년 전과 마찬가지로 생기와 행동력이 넘치는 후지노 변호사와, 언뜻 평범한 중년 남자 같지만 일상 속의 사소한 단서를 놓치지 않는 신중함을 지닌 스기무라 탐정이 색다른 콤비 플레이를 펼쳐 보인다. 미스터리의 형식으로 담아낸 위태로운 성장통 20년의 시간과 함께 작품의 무대 역시 거품경제기의 도쿄에서 현대로 넘어왔지만, 『음의 방정식』 속 세이카 학원 중학교 학생들이 안고 있는 고민이나 문제는 전작과 크게 다르지 않다. 아이들은 해마다 성적순으로 새로운 반을 나누는 ‘교체전’ 시험을 치르고, 각자의 개성을 인정하는 대신 학업 성취도만 놓고 비교하는 선생님의 강압적인 지도에 스트레스를 받는다. 사건이 일어난 후에는 사립학교 특유의 폐쇄성이 문제를 더욱 키우기도 한다. 교사와 학생 어느 한쪽이 ‘위증’을 하고 있는 상황, 후지노 료코는 어른의 입장에서 사건을 분석하고 잘못을 타이르는 대신 아이들과 같은 눈높이에서 고민하고 이해하고 또 분노한다. 그리고 권력에 대항해 소중한 존재를 지키려는 아이들의 투쟁 방식에 의문을 던진다. 나이와 위치를 떠나 그 어떤 것보다 우선해야 할 가치가 무엇일지 묻는다. 어른 못지않은 고독함과 방황 속에서도 놀랄 만큼 의연하고, 때때로 극단적일 정도의 용기를 보여주는 미야베 미유키 작품세계의 소년소녀를 사랑해온 사람이라면, 『음의 방
카쿠리요의 여관밥 9
영상출판미디어 / 유우마 미도리 (지은이), 최도균 (옮긴이) / 2019.07.04
10,500원 ⟶ 9,450원(10% off)

영상출판미디어소설,일반유우마 미도리 (지은이), 최도균 (옮긴이)
카쿠리요의 여관에 사는 아야카시들과 여대생 아오이가 펼치는 구르메 판타지 제9탄. 행방불명된 큰주인을 찾던 아오이는 오오곤도지를 따라 문문 지역에 도착한다. 큰주인은 한밤중에 도착한 아오이를 웃으며 반기고, 앞으로의 일을 걱정하는 아오이에게 이른 휴가를 보내듯이 느긋하게 지내겠다고 말한다. 그리고 두 사람은 큰주인이 학생 시절을 보낸 문문 지역의 이곳저곳을 함께 다니고, 그러는 동안 큰주인은 조금씩 진실을 털어놓기 시작한다.그리고 큰주인은 아오이에게 매일 도시락을 하나씩 만들어 주면 진실을 하나씩 알려주겠다고 제안한다. 그렇게 아오이는 흩어져 있던 조각을 모으며 할아버지 시로와 큰주인의 이야기, 자신이 오니 신부가 될 수밖에 없었던 이야기, 그리고 아오이의 부모님에 관한 이야기 등 모든 진실에 서서히 가까워진다.드디어 마지막을 향해 가는 오니와 오니 신부의 이야기. 서로의 아픈 과거를 알게 되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 주었던 두 사람의 과거, 현재, 미래가 드디어 끝을 향해 가는데…….제1화 큰주인과의 재회제2화 화식조 데리야키 덮밥제3화 오색전통풍 샌드위치 런치박스제4화 섣달그믐에 먹는 오세치(상)제5화 섣달그믐에 먹는 오세치(하)막간 큰주인제6화 마지막 도시락제7화 마지막 진실을 여는 열쇠제8화 큰주인이 좋아하는 음식은아야카시가 사는 여관을 무대로 펼쳐지는구르메 판타지 시리즈.일본 현지에서 시리즈 누적 발행 부수 100만 부 돌파!아야카시들이 사는 세계‘카쿠리요’의 전통 있는 여관 ‘텐진야’텐진야의 큰주인을 찾아 ‘카쿠리요’ 각지를 떠도는 아오이.아오이는 오오곤도지를 따라 도착한 북서쪽 문문 지역에서 마침내 큰주인과 다시 만난다. 큰주인은 수배가 내려진 상황이지만 이전과 다름없는 모습이었고, 두 사람은 잠시 동안 평온한 나날을 보낸다.큰주인이 모습을 감춘 이유, 할아버지 시로와의 관계, 그리고――과거 자신을 굶주림에서 구해준 아야카시의 진심을 알고 싶은 아오이에게 큰주인은 어떤 제안을 한다.“도시락을 받았으니 ‘진실’을 한 가지 알려 주지.”그리고 아오이는 한 가지 해답을 찾아내는데…….
봄밤 2
artePOP(아르테팝) / 김은 (지은이) / 2019.0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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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tePOP(아르테팝)소설,일반김은 (지은이)
한지민, 정해인 주연의 멜로드라마 '봄밤' 대본집. 배우들의 완벽한 케미와 애틋하고 설레는 명대사로 결이 다른 현실 로맨스를 선보이는 드라마 '봄밤'을 무삭제 오리지널 대본집으로 만난다. 오랫동안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 도서관 사서 이정인과 미혼부로 어린 아들을 키우고 있는 약사 유지호. '봄밤'은 사랑에 빠지기 어려운 현실의 두 사람의 가슴 시리고도 설렘 가득한 연애 이야기를 담고 있는 로맨스로, 평범한 듯하면서도 흔하지 않은 멜로를 보여준다. 오래 만난 남자친구보다 친구와 밤새워 술 마시는 게 더 좋은 정인은 과음한 다음날 출근하던 길에 숙취해소제를 사기 위해 불쑥 들어간 약국에서 약사 지호를 만난다. 몇 년째 남자로 살기보다 ‘은우 아빠’로만 살아온 지호는 아침부터 술냄새를 풍기며 나타난 정인을 눈여겨보게 되고, 언뜻언뜻 비치는 해맑은 정인의 매력에 낯선 감정을 느끼고는 서글픈 웃음을 짓는다. 정인 역시 지호의 모습을 쉽게 잊지 못하고 자꾸만 그를 떠올리는 자신을 보며 당혹스러워하는데…. 이번만큼은 자신의 진심을 지키고 싶은 여자와 반드시 지켜내고 싶은 게 있는 남자, 두 사람의 이야기는 과연 어떻게 될까.9~16화“봄밤은 알고 있다, 당신이 사랑에 빠지리라는 것을” 마지막 눈과 함께 찾아온 안타까운 만남, 봄의 시작과 함께 설렘 가득한 사랑이 된다. 한지민×정해인 주연의 봄날 같은 로맨스 드라마 '봄밤' 무삭제 오리지널 대본집 출간!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드라마 화제성 1위, 콘텐츠 영향력 지수 1위 5월, 봄과 여름의 경계에서 시청자들의 마음을 다시금 설레게 할 벚꽃 같은 드라마가 찾아왔다. 바로 한지민, 정해인 주연의 멜로드라마 '봄밤'이다. 배우들의 완벽한 케미와 애틋하고 설레는 명대사로 결이 다른 현실 로맨스를 선보이는 드라마 '봄밤'을 무삭제 오리지널 대본집으로 만난다. 오랫동안 사귄 남자친구가 있는 도서관 사서 이정인과 미혼부로 어린 아들을 키우고 있는 약사 유지호. '봄밤'은 사랑에 빠지기 어려운 현실의 두 사람의 가슴 시리고도 설렘 가득한 연애 이야기를 담고 있는 로맨스로, 평범한 듯하면서도 흔하지 않은 멜로를 보여준다. 오래 만난 남자친구보다 친구와 밤새워 술 마시는 게 더 좋은 정인은 과음한 다음날 출근하던 길에 숙취해소제를 사기 위해 불쑥 들어간 약국에서 약사 지호를 만난다. 몇 년째 남자로 살기보다 ‘은우 아빠’로만 살아온 지호는 아침부터 술냄새를 풍기며 나타난 정인을 눈여겨보게 되고, 언뜻언뜻 비치는 해맑은 정인의 매력에 낯선 감정을 느끼고는 서글픈 웃음을 짓는다. 정인 역시 지호의 모습을 쉽게 잊지 못하고 자꾸만 그를 떠올리는 자신을 보며 당혹스러워하는데……. 이번만큼은 자신의 진심을 지키고 싶은 여자와 반드시 지켜내고 싶은 게 있는 남자, 두 사람의 이야기는 과연 어떻게 될까. 우리가 어떻게 될 거 같아요? 어떻게 되고 싶어요? 되고 싶은 대로 되게 해줄게. 안판석 감독×김은 작가 콤비가 선사하는 봄날 같은 로맨스, '봄밤' 드라마 '봄밤'은 전작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을 통해 환상의 콤비로 검증받은 안판석 감독과 김은 작가의 두 번째 만남이라는 점에서 더욱 화제를 모았다. 안판석 감독의 서정적인 영상미와 멜로적 감성을 살리는 연출력, 김은 작가의 담담하면서 가슴을 울리는 섬세한 대사는 방영 전부터 리얼리티 감성 멜로의 탄생을 예고했다. 여기에 드라마마다 찰떡케미를 선보이는 로맨스의 여왕 한지민이 여주인공을, 대체불가의 대세훈남으로 떠오른 정해인이 남주인공을 맡으며 상반기 최고 기대작으로 떠올랐다. 이를 증명하듯 드라마는 동시간대 시청률 1위, 드라마 화제성 1위, 콘텐츠 영향력 지수(CPI) 1위에 오르며, 회를 거듭할수록 더욱 시청자들의 눈을 사로잡았다. 걷잡을 수 없이 서로에게 끌리지만 쉽사리 ‘우리’가 되기에는 각자의 현실적인 어려움이 너무 큰 두 사람. 서로를 향해 끌리는 마음을 접으려던 둘은 우연인지 필연인지 알 수 없는 기회로 자꾸 마주치게 된다. 결국 사랑이라는 것을 깨닫고 서로에게 직진하는 두 사람은 어떤 결말을 맞게 될지. 풀리지 않는 실타래마냥 복잡하게 엉켜 있는 등장인물들의 상처와 관계로 인해 드라마 '봄밤'은 보는 이들로 하여금 단순한 로맨스가 아니라, ‘로맨스릴러’가 아니냐는 말이 나올 정도로 긴장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한다. 두 사람의 현실적인 문제를 떠나 ‘이유 커플’을 응원하게 만드는 두 캐릭터의 케미와, 여기에 너무나 현실적인 주변 인물들과 상황 묘사에 '봄밤'에 홀릭한 사람들에게 김은 작가의 '봄밤' 무삭제판 대본집은 영상의 재미와는 또다른, ‘읽는 재미’를 선사할 것이다. 드라마는 끝이 나도 오래도록 여운을 간직하게 할 또 하나의 ‘봄밤’을 만나보자.
스타터스
황금가지 / 리사 프라이스 글, 박효정 옮김 /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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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가지소설,일반리사 프라이스 글, 박효정 옮김
전쟁 이후의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스릴러다. 100만 달러에 영미 판권이 팔리며 출간 전부터 이슈가 되었던 『스타터스』는 출간 하루만에 아마존닷컴에서 9,000등 가까이 판매 순위가 오르며 무시무시한 속도로 팔리고 있다. 신인 작가답지 않은 탄탄한 구조와 흡인력 있는 전개로, “결말이 오는 줄도 모르고 읽게 되는 멋진 소설”이자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에 대한 매혹적인 이야기”라는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치사율 100%의 치명적인 생물학 폭탄이 미국을 강타한다. 2년에 걸친 태평양 연안국 전쟁의 무시무시한 결말이다. 백신을 미처 맞지 못한 사람들, 중장년층의 대부분이 폭탄이 떨어진 뒤 일주일 이내로 사망한다. 1년이 더 흐르자, 이제 미국의 얼굴은 ‘엔더’라고 불리는 7~80세 이상의 노인들과 엔더보다 더 적은 수의 ‘스타터’라고 불리는 10대 이하의 청소년들로 바뀐다. 기득권층이자 ‘어른’이라고 할 수 있는 엔더들은 자신들의 일거리 보존을 위해 재빠르게 연장자 고용 보호법을 만들고, 미성년자들의 취업은 불법으로 규정된다. 이에 따라 부모뿐 아니라 조부모까지 죽어 보호자가 없는 미성년자들은 길거리로 내몰려 생존마저 위협 당하게 된다.가까운 미래, 타인의 육체를 대여하는 시대가 열린다! 숨겨둔 욕망이 현실화 되는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스릴러 치사율 100%의 치명적인 생물학 폭탄이 미국을 강타한다. 2년에 걸친 태평양 연안국 전쟁의 무시무시한 결말이다. 백신을 미처 맞지 못한 사람들, 중장년층의 대부분이 폭탄이 떨어진 뒤 일주일 이내로 사망한다. 1년이 더 흐르자, 이제 미국의 얼굴은 ‘엔더’라고 불리는 7~80세 이상의 노인들과 엔더보다 더 적은 수의 ‘스타터’라고 불리는 10대 이하의 청소년들로 바뀐다. 기득권층이자 ‘어른’이라고 할 수 있는 엔더들은 자신들의 일거리 보존을 위해 재빠르게 연장자 고용 보호법을 만들고, 미성년자들의 취업은 불법으로 규정된다. 이에 따라 부모뿐 아니라 조부모까지 죽어 보호자가 없는 미성년자들은 길거리로 내몰려 생존마저 위협 당하게 된다. 2012년 3월, 출간과 동시에 아마존 청소년 소설 분야의 이 달의 책으로 꼽힌 『스타터스』의 시작은 이렇듯 강렬하다. ‘이야기를 갖춘 로맨스’를 주제로 독특한 구조의 소설들을 출간하고 있는 블랙 로맨스 클럽의 네 번째 작품으로 황금가지에서 출간된 이 책은 전쟁 이후의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한 로맨틱 스릴러다. 100만 달러에 영미 판권이 팔리며 출간 전부터 이슈가 되었던 『스타터스』는 출간 하루만에 아마존닷컴에서 9,000등 가까이 판매 순위가 오르며 무시무시한 속도로 팔리고 있다. 신인 작가답지 않은 탄탄한 구조와 흡인력 있는 전개로, “결말이 오는 줄도 모르고 읽게 되는 멋진 소설”이자 “인간 본성의 어두운 면에 대한 매혹적인 이야기”라는 언론의 찬사를 받았다. 중장년층이 모두 사라져 미성년자와 고령의 노인들만이 남은 독특한 디스토피아 간신히 목숨만 유지하는 억압된 삶 VS 자유롭지만 목마르고 배고픈 길거리 인생 작품의 주인공인 소녀 캘리는 바로 이런 사회에서 최약층이자 최하위 계급이라고 할 수 있는 ‘보호자 없는 미성년자’다. 3년 전만 해도 행복한 중산층 가정의 행복한 아이였던 캘리는 전쟁으로 인해 부모를 잃고 고아가 된다. ‘정상적’인 세계였다면 보호를 받아야 할 아직 어린 16살 소녀이지만, 그녀는 심장에 선천적으로 질환이 있는 7살의 어린 남동생까지 책임져야 하는 실질적인 가장이다. 일종의 경찰관이라고 할 수 있는 ‘집행관’들의 눈을 피해 버려진 건물들을 전전하며 간신히 생계만 이어나가야 하는 캘리 남매의 삶은 몹시도 어렵다. 레스토랑의 쓰레기통을 뒤져 음식을 구하고, 건물에는 수도가 끊긴 탓에 밤중에 남의 눈을 피해 파이프에서 물을 훔친다. 비록 국가 간의 전쟁은 끝났지만, 캘리에게는 여전히 살아가는 하루하루 그 자체가 피를 말리는 것 같은 전쟁의 연속이다. 아픈 동생에게 약은커녕 밥조차 제대로 줄 수 없는 나날이 지속되자 캘리는 불법적인 노동을 하기로 결심한다. 이 세계에서, 한밤중의 도로 공사와 같은 정부의 강제 노역에 동원되는 일 외에 청소년이 하는 노동이란 모조리 불법적이지만, 캘리가 결심한 일이란 좀 더 끔찍한 차원의 것이다. 바로 ‘신체 대여’다. 단순히 오래 사는 것만이 아닌, 건강하며 젊게 사는 삶에 대한 인류의 욕망을 그려낸 소설 인류가 ‘100세 인생’을 바라보고 있는 지금도 ‘건강’과 ‘젊음’은 무척 중요한 화두다. 의학과 과학의 발달로 ‘200세 인생’ 시대를 열게 된 『스타터스』 속의 초고령화 사회 역시 마찬가지다. 전보다는 더 오래 살게 된 그들이지만, 여전히 10대의 젊음과 운동 능력이나 아름다움은 그들이 똑같이 흉내낼 수 없는 영역이다. 돈 많은 노인들은 바로 이런 욕망을 충족시킬 수 있는 ‘바디 뱅크’를 찾아와 고가의 금액을 내고 10대의 몸을 빌린다. 돈을 위해 몸을 판 10대들의 뇌에는 신경칩이 삽입되고, 마찬가지로 그의 몸을 빌릴 노인의 뇌에도 칩을 삽입하는 수술이 행해진다. 두 정신은 컴퓨터를 통해 연결되고, 10대가 꿈을 꾸며 뇌 속에서 잠든 사이 늙은 렌터는 그의 몸을 차지하고 신나게 젊은 몸으로 여러 가지 활동을 즐기게 된다. 『스타터스』 속의 세상은 겉으로 보기에는 전쟁 후 빠르게 원래의 모습을 회복한 것처럼 보이지만, 실상은 지배층과 피지배층, 부유층과 빈곤층으로 양분화되어 기득권층의 횡포 앞에 약자의 자유와 권리를 억압하는 비틀어진 모습을 띄고 있다. 이런 와중에 타인의 인생을 빼앗아서라도 영원히 젊음을 유지하고자 하는 인류의 오래된 욕망과 자본주의가 결합된 기묘한 사업이 펼쳐지게 된다. 그리고 이 회사가 꾸민 거대한 음모에 캘리가 예기치 않게 말려들게 되면서 이야기는 단숨에 서스펜스 스릴러의 양상을 띤다. 2012년 지금, 왜 세계는 디스토피아에 열광하는가? 디스토피아를 배경으로 한 소설이 쏟아지는 가운데, 단연 독보적인 소설 로버트 하인라인이 “SF란 실현 가능한 미래의 사상에 관한 현실적인 예측”이라고 했다. 그럼에도 대부분의 SF 작품들이 그려내는 미래는 하나같이 암울한 디스토피아다. 2012년 1월 25일 스위스 다보스에서 열린 세계경제포럼에서 디스토피아가 화두로 떠올랐을 정도로, 지금 인류는 디스토피아를 향해 달려가고 있다는 전문가들의 예측이 분분하다. 부의 양극화는 극심해지고, 청년 실업은 악화되며, 각종 범죄율은 오르고, 부정과 비리가 사회 전반으로 확대되고 인간성이 상실되고 우울증과 자살이 증가하는 등 한국 역시 지금 디스토피아로 치닫고 있다는 이야기도 있다. 마야인들의 달력에 기반한 2012년 종말론이 인기를 끄는 것도 같은 맥락에서다. 최근 동명의 영화로 개봉하는 『헝거 게임』 역시, 전쟁 후 하나의 독재 국가 판엠으로 통일된 나라를 배경으로 동생을 구하기 위해 목숨을 건 생존 게임에 도전하는 소녀를 주인공으로 한 디스토피아 소설이다. 『뷰티풀 크리처스』를 쓴 베스트셀러 작가 카미 가르시아는 『스타터스』를 읽고 나서, “『헝거 게임』의 팬이라면 이 작품을 사랑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했다. 뱀파이어 일색이던 영미 청소년 소설 시장에 디스토피아 SF 소설의 문을 연 작품이 『헝거 게임』이라면 『스타터스』는 2012년 디스토피아 SF 소설의 정점을 찍는 작품으로 기록될 듯하다. 출간과 동시에 아마존에는 “명실공히 올해 최고의 소설”, “흔한 디스토피아 소설에 대한 편견을 한 방에 날려버린 책”, “최고의 디스토피아 소설로 기록될 것이다” 등의 열광에 찬 독자들의 서평이 이어졌다.
민주주의 역사 공부 1 : 4.19혁명
창비 / 한홍구 (지은이) / 2020.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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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소설,일반한홍구 (지은이)
4·19혁명 60주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는 2020년, 대표적인 한국현대사 연구자이자 저술가 한홍구 교수가 대중을 위한 교양 민주화운동사를 펴낸다. 1차분으로 우리 민주화 역사에서 가장 핵심적인 사건이라 할 수 있는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을 각각 한권의 책에 담았다. 저자 특유의 대중 친화적인 설명과 오늘날 사건의 의미를 되짚는 깊은 통찰이 어우러져, 우리나라의 민주화운동사에 대해 알고 싶은 독자들의 첫 책으로 특히 적합하다. 사진 아카이브를 활용해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하고, 더 깊은 공부를 위한 관련 자료를 추가로 수록했다. 저자는 이번 4·19와 5·18을 시작으로 제주4·3, 6월항쟁, 노동운동 등의 우리 민주화 역사를 대중에게 알리는 작업을 이어갈 생각이다. 역사의 주요 사건에서 지혜를 구하는 일이야말로 촛불혁명 시대의 민주주의를 가꾸고 성숙시키는 데 꼭 필요한 일이라는 생각에서다.머리말: “너, 4월혁명 알아?” 1장 폐허에서 시작된 민주주의의 기적 훙커우공원에서 살아남은 친일의 망령 ‘4·19세대’의 성장 혁명 전의 정치 상황 2장 4·19혁명의 열기와 승리 3·15 부정선거 김주열의 시신과 마산의 항거 “학생의 피에 보답하라” 최초의 민중혁명 3장 ‘미완의 혁명’을 완성하는 일 7월 총선과 제2공화국 4·19의 또다른 성과: 민간인 학살 규명과 통일운동 4·19와 5·16 4월혁명의 기억과 유산 4월에서 5월로, 5월에서 6월로 4·19혁명을 더 알기 위해 참고할 자료 / 4·19혁명 연표핵심적인 민주화 사건을 한권에 한홍구 교수와 함께 읽는 민주화운동사 시리즈 발간 4·19혁명 60주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는 2020년, 대표적인 한국현대사 연구자이자 저술가 한홍구 교수가 대중을 위한 교양 민주화운동사를 펴낸다. 1차분으로 우리 민주화 역사에서 가장 핵심적인 사건이라 할 수 있는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을 각각 한권의 책에 담았다. 저자 특유의 대중 친화적인 설명과 오늘날 사건의 의미를 되짚는 깊은 통찰이 어우러져, 우리나라의 민주화운동사에 대해 알고 싶은 독자들의 첫 책으로 특히 적합하다. 사진 아카이브를 활용해 현장감을 생생하게 전하고, 더 깊은 공부를 위한 관련 자료를 추가로 수록했다. 다소 의아한 일이지만 지금까지는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을 기초부터 다룬 교양서가 별로 없었다. 민주화운동 관련 기관이나 학술 연구자들이 펴낸 사료집 혹은 학술서이거나, 현대사를 서술하면서 민주화운동을 소개한 경우가 대부분인데, 일반 독자들이 접하기에는 다소 무겁거나 사건을 제대로 알기에 불충분한 것이 사실이다. 저자는 이번 4·19와 5·18을 시작으로 제주4·3, 6월항쟁, 노동운동 등의 우리 민주화 역사를 대중에게 알리는 작업을 이어갈 생각이다. 역사의 주요 사건에서 지혜를 구하는 일이야말로 촛불혁명 시대의 민주주의를 가꾸고 성숙시키는 데 꼭 필요한 일이라는 생각에서다. 우리 민주화운동의 뿌리, 4·19혁명 "4월혁명을 통해서 우리는 민주주의를 체화했다" 우리 역사에서 드물게 ‘혁명’으로 불리는 4·19는 대한민국 민주화 역사의 원체험이자 승리의 기억이다. 저자는 4·19를 무엇보다 ‘폐허에서 시작된 민주주의의 기적’이라고 평가한다. 일제 식민지배와 한국전쟁으로 완전히 폐허가 된 사회에서 기적처럼 나타난 혁명이라는 점에서다. 또한 분단으로 일체의 사회 비판을 ‘빨갱이’로 몰아 가차 없이 탄압했던 이승만 정권하에서 오로지 민주적 질서의 회복을 위해 시민들이 들고일어나 권력자를 끌어내린 것 역시 기적에 가까운 일이었다. 비슷한 역사의 경로를 밟은 다른 어떤 나라에서도 한국처럼 시민혁명이 성공한 경우는 없었다. 저자는 미국 유학 시절 4월혁명의 의미를 절감한 일화로 책을 시작한다. 1990년대 미국에서 만난 한 노동활동가의 고백이다. 한국전쟁 직후 주한미군으로 서울에 주둔했던 그 활동가는 처음에 ‘지옥’과도 같았던 한국의 모습에 질색했다. 하지만 전쟁이 끝난 지 7년도 되지 않아 자신보다 훨씬 어린 학생들이 목숨을 걸고 투쟁에 나서 세상을 바꾸는 모습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아 세상을 보는 눈이 달려졌다. 그는 이후에 노동자로 살면서도 4·19를 잊지 않고 “4월혁명의 힘으로” 살아간다고 말한다. 저자는 ‘4·19세대’가 등장한 것이 우리 현대사에서 갖는 의미에 주목한다. 4·19세대는 해방 이후 미군정과 이승만 정권 하에서 성장한 세대로, 이전 세대와 달리 미국식 민주주의 교육의 세례를 받았다. 당시 초등학생에서 대학생이었던 이들이 4·19혁명을 이끌었고, 그 과정에서 발생한 200명 가까운 희생자들도 모두 이들이었다. 특히 대구2·28민주운동과 마산3·15의거 등 혁명을 촉발한 사건들은 고등학생들이 주도했다. 이 과정에서 희생된 김주열 열사의 경우 시신을 찍은 사진이 공개되면서 혁명의 기폭제 역할을 하기도 했다. 그러나 한편 오늘날 4·19세대를 되돌아본다면 씁쓸한 면도 없지 않다. 4·19의 결과로 성립된 제2공화국이 5·16군사반란으로 전복되고 군사독재의 긴 통치가 시작되면서 그에 협력하거나 동조한 4·19세대가 적지 않기 때문이다. 지금도 종종 군사독재를 긍정하는 극우적인 입장을 내세우는 4·19세대를 볼 수 있다. 미완의 혁명을 완성하는 일 4월에서 5월로, 5월에서 6월로 4·19는 당시에 빛나는 승리로 일단락되었지만, 항상 ‘미완’이라는 수식어가 따라붙는다. 권력자를 끌어내리는 데는 성공했으나, 앞서 말한 군사반란으로 혁명의 성과가 오래 이어지지 못했던 탓이다. 저자는 당시 4·19의 동력이 이어지지 못했던 이유로 혁명세력의 준비 부족을 지적한다. 부정선거와 민주질서 유린, 폭력에 분노해 봉기했지만 일차적 목표를 달성한 뒤에 무엇을 이어갈지 판단하는 면에서 한계가 분명했다는 것이다. ‘반공’이라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혁명 주체들 역시 자유롭지 못했고, 수습책으로 혁명의 진전보다는 질서에 무게를 둔 결정도 아쉽다고 저자는 말한다. 그러나 그 와중에도 한국전쟁 민간인 학살을 조사하고 통일운동이 크게 주목받는 등 의미 있는 성과가 있었다. 이 두가지는 아직도 우리 사회에 과제로 남겨져 있지만, 4월혁명 당시에 진전이 없었더라면 오늘날 더욱더 어려운 과제로 남았을 것이 분명하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4월의 기억이 5월 광주로, 6월항쟁으로, 촛불혁명으로 이어졌다는 점일 것이다. ‘미완의 혁명’ 4·19는 지난 60년간 민주주의를 진전시켜온 우리 사회가 다시는 독재와 국가폭력을 반복하지 않고 더 나은 민주주의를 위해 노력하겠다는 사회적 합의를 이룰 때 완성된다. 과거의 숙제는 오늘의 과제를 실천함으로써 비로소 해결되는 것이다. 촛불혁명 시대, 민주주의 역사를 시민의 교양으로 4·19혁명과 5·18민주화운동의 역사에서 우리가 목격한 것은 민주적 가치가 흔들릴 때 빛을 발하는 시민의 힘이다. 4·19에서 시민들은 민주주의의 불모지에서 권력자를 몰아냈고, 5·18에서 압도적인 폭력에 굴하지 않았다. 승리와 패배는 엇갈렸지만, 두 사건 모두 후대의 민주화에 결정적인 영감을 제공했다. 민주주의야말로 행동을 필요로 하는 “피를 먹고 자라는 나무”임을 이 사건들은 웅변한다. 2016~17년 촛불혁명을 거친 우리의 민주주의 실험은 아직 진행형이다. 민주주의에 ‘완성’은 없겠지만, 민주적 가치만큼은 모든 사회 구성원이 공유하게 될 때 우리는 진정한 민주사회를 선언할 수 있을 것이다. 한층 높아진 민주주의 감수성에 걸맞은 문화와 제도, 의식을 갖추어나가는 데 우리의 행동을 멈추어서는 안 된다는 교훈을 역사는 말해주고 있다.식민지와 분단 과정을 거친 직후 상황은 결코 녹록지 않았습니다.
나는 남들과 무엇이 다른가
8.0 / 정철윤 글 / 2012.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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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소설,일반정철윤 글
“나는 남들과 무엇이 다른가” 아무나 쉽게 대답할 수 없다. 하지만 이 질문에 대답할 수 있는 사람은 내 안의 중심을 찾은 사람이고 내 가치를 높이는 사람이고 원하는 것을 얻는 사람이며 인생의 행복을 찾은 사람이다. ‘다름’에 대한 근본적인 생각을 일깨우는 책이다. 언뜻 보면 평범하게 보이는 이 질문에 명료하게 답하는 사람은 많지 않다. 그리고 질문에 대답하려는 사람 대부분은 남과 ‘다른 점’이 아니라 남보다 ‘나은 점’을 고민한다. 내가 남들과 ‘무엇’이 다른지 아는 사람이 별로 없는 까닭인데, 이는 ‘다름’에 대한 정확한 정의를 아는 사람도 별로 없다는 사실을 의미한다. 이 책은 이점에 주목하여 기획되었다. 남과의 비교를 벗어나 ‘나는 남들과 무엇이 다른가’에 대한 답을 찾는 여정에 동참시키는 것이 이 책의 목적이다. 이 책을 쓴 정철윤은 대기업에서 일하고 있는 마케터로,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는 일의 특성상 오랫동안 ‘다름’에 주목해왔으며, 사람의 가치를 높이는 데에도 ‘다름’이 중요하다는 사실을 알리기 위해 이 책을 썼다. 그는 오래 전부터 자신의 가치를 높이기 위해 ‘나는 남들과 무엇이 다른가’의 답을 찾고자 노력했고, 결국 ‘가치혁명가’라는 답을 찾았다. 이를 위해 그가 기울인 노력-각계각층 사람들을 인터뷰하고 다독하며 수많은 명강의를 찾아다닌-과 여러 시행착오를 종합하여 쉽게 정리한 내용을 책 한 권에 고스란히 담아냈다.Part 1. 나는 남들과 다르다 Chapter 1. 다름의 정의와 가치 다른 점 vs. 나은 점 l 남은 누구인가 l [나만의 무엇] l 인 더 존 Chapter 2. [나만의 무엇]을 찾은 사람들 일당구백의 프라이빗뱅커 l 일본 만화와 화장품으로 치른 언론고시 l 축구를 즐기고 싶고 그래서 다르다 l 서른 살 인턴, 그리고 세 가지 다른 점 Chapter 3. 네 가지 중요한 자세 자존감, 나를 위한 자기 존중 l 끈기, 삼십이립三十而立 l 유연성과 과감함, 재즈의 자세로 치는 스트라이크 Part 2. [나만의 무엇]을 찾는 열 가지 혁명 Chapter 1. 강점 혁명 강점의 정의와 활용 l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 l 어떻게 강점을 찾을까 l 정리&실행 Chapter 2. 약점 혁명 뒤떨어져서 특별하다 l 약점의 양면성 l 정리&실행 Chapter 3. 취미 혁명 취미의 잠재력 l [나만의 무엇]이 되는 취미 l 취미를 통한 강점 찾기 l 정리&실행 Chapter 4. 잉여 혁명 나머지가 갖는 힘 l 익숙한 것들에 대한 재조명 l 성공적인 잉여 혁명 l 정리&실행 Chapter 5. 가치관 혁명 중요한 선택의 기준 l 가치관을 따르는 삶 l 정리&실행 Chapter 6. 역경 혁명 역경을 통한 나의 재발견 l 부정적 감정의 배제 l 새로운 기회 찾기 l 정리&실행 Chapter 7. 도전 혁명 도전의 진정한 가치 l 24시간 도전 혁명 l 30일 도전 혁명 l 1년, 혹은 그 이상 l 정리&실행 Chapter 8. 박스 혁명 박스란 무엇인가 l 독서, 가장 쉬운 간접 경험 l 강의, 살아 숨 쉬는 배움의 장 l 모임, 사람들과 만드는 시너지 l 공모전, 학생을 위한 박스 혁명 도구 l 정리&실행 Chapter 9. 타인 혁명 타인의 정의 l 타인을 통한 모방 l 모방과 박스 혁명 l 타인을 통한 검증 l 멘토, 직접 찾아가라 l 정리&실행 Chapter 10. 환승 혁명 인생의 계기, 그리고 환승 l 환승, 가치관 그리고 도전 l 천천히 환승하기 l 정리&실행 Chapter 11. 별 그리고 교집합 혁명의 순서와 관계 l 별의 탄생 l 교집합의 힘 Part 3. [나만의 스토리]를 전달하라 Chapter 1. 호모 나랜스 그리고 원 메시지 사람은 이야기를 좋아한다 l 나를 표현하는 하나의 메시지 Chapter 2. 스토리를 만드는 자세 철저함, 마지막까지 점검하라 l 일관된 태도, 사소한 것도 통일하라 l 교감, 상대를 진심으로 대하라 Chapter 3. STAR와 Why STAR란? l 상황, 그리고 두 가지 목적 l 일과 STAR의 핵심인 행동 l 결과, 구체적일수록 좋다 l RSTA와 STAR l Why의 역할 “세상에 흔들리지 않는 내 안의 중심을 찾았습니다.” -나의 가치를 되찾은 112번째 인터뷰이의 말 ‘나는 남들과 무엇이 다른가’라는 화두에 답을 찾는 고민, 그 고민을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저자는 이 책으로 ‘나는 남들과 무엇이 다른가’라는 답을 한 번에 찾겠다는 욕심보다는, 그 답을 찾으려한다는 시도 자체에 가치를 둔다. 이제 이 책을 다 읽었을 여러분에게 다시 묻습니다. “여러분은 남들과 무엇이 다른가요?” 여전히 대답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답을 찾기 위해 고민한다는 것으로도 충분합니다. 고민을 시작했으면, 그리고 그 고민을 포기하지 않는다면 분명 답을 찾을 수 있습니다. -에필로그 책을 덮은 후, 독자들이 인생에서 반드시 자문해야 할 이 화두를 마음속에 남겨두었다면 그것으로 자신의 역할을 다 했다고 저자는 역설한다. 그리고 끈기를 가지고 포기하지 않는 독자들은 나아가 그 답을 찾을 수 있다고 강조한다. 왜 ‘남들과 다른 점’이 중요한가 → 어떻게 찾는가 → 어떻게 활용하는가 다양한 사례로 뒷받침하여 쉽고 재미있게 설명 이 책은 세 개의 Part 로 구성된다. Part 1에서는 ‘나는 남들과 무엇이 다른가’에 대한 답을 찾기 위해 알아야 할 개념, 즉 ‘다름’의 정의를 내리고 ‘남’은 누구인지, 우리가 왜 남들과 다른 점을 찾아야 하는지 설득력 있게 설명한다. Part 2에서는 ‘나만의 무엇’을 찾기 위한 일종의 도구인 열 가지 혁명에 대한 방법론을 제시한다. 3부에서는 이렇게 찾은 ‘나만의 무엇’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나만의 스토리’를 만들고 표현하는 방법을 소개한다. 이 책의 타깃은 내가 남들과 무엇이 다른지 찾고 싶어 하는 모든 사람이지만, 저자는 특히 남들과의 비교에 치이는 직장인과 대학생을 주요 대상으로 얘기한다. 그들 중 대부분이 내 안의 가능성보다 남과의 비교에서 우위를 찾는 데 열중하기 때문이다. 『나는 남들과 무엇이 다른가』는 독자 위에서 군림하는 책이 아니다. 고매한 가르침이나 교훈을 전달하며 독자를 바꾸려 하지 않는다. 저자는 독자들에게 ‘나는 남들과 무엇이 다른가’라는 화두에 진심으로 공감하고 함께 참여하기를 적극 권한다. 평범한 회사원인 저자 자신이 겪은 생생한 경험담이자 남들보다 조금 일찍 깨달은 ‘남들과 다른 점’에 대한 조언인 이 책은 독자들에게 ‘선생님’이 아닌 ‘선배’ 같은 현실적인 감동을 가져다줄 것이다.
정민e의 호기심 여행 Laos
겨루 / 고정민 (지은이) / 2019.07.24
16,000원 ⟶ 14,400원(10% off)

겨루소설,일반고정민 (지은이)
여행은 ‘어디를 가느냐?’보다 ‘누구와 가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떠나는 문제보다는 함께하고 느끼는 문제를 고민하라. 인도차이나의 보석, 이 여러분과 나의 첫 만남을 만들어줄 것이다.# 01. 백만 마리 코끼리의 나라, 란쌍왕국 라오스를 향해 … 13 # 02. 라오스 수도, 비엔티앤 품으로 … 16 # 03. 달의 도시, 비엔티앤의 아침 … 19 # 04. 승리의 사원, 왓 미싸이 앞을 걷다 … 21 # 05. 기념품 가게에서 만난 고양이, 블랙 … 24 # 06. 다시 찾은 참새 방앗간, 조마베이커리 … 27 # 07. 또 하나의 명소, 스칸디나비안 베이커리 … 30 # 08.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시장, 딸랏싸오 … 32 # 09. 비엔티앤 최대 식자재 시장, 딸랏통칸캄 시장 1 … 35 # 10. 비엔티앤 최대 식자재 시장, 딸랏통칸캄 시장 2 … 39 # 11. 라오스 개선문, 빠뚜싸이 … 41 # 12. 라오스 여행자 안내센터 … 44 # 13. 남푸분수대에서 만난, 좀 놀 줄 아는 친구들 … 48 # 14. 라오스 수도 비엔티앤을 누비는 녹색버스(green bus) … 51 # 15. 녹색버스를 타고 찾아간 붓다파크 1 … 56 # 16. 녹색버스를 타고 찾아간 붓다파크 2 … 59 # 17. 녹색버스를 타고 찾아간 붓다파크 3 … 60 # 18. 타논에서 즐기는 뱃놀이 … 63 # 19. 마징가 제트가 나오는 검은 불탑, 탓담 … 68 # 20. 비엔티앤의 숨은 맛집, 마니반 식당 … 71 # 21. 왓쏙팔루앙 사원안의 전통 사우나 & 마사지 … 75 # 22. 탓루앙, 라오스의 상징 … 80 # 23. 에메랄드 불상을 모신 왕실사원, 왓프라깨우 … 84 # 24. 루앙남타를 거쳐 훼이싸이 가는 길 1 … 86 # 25. 루앙남타를 거쳐 훼이싸이 가는 길 2 … 88 # 26. 훼이싸이의 아침, 게으른 고양이 레이지 (Lazy) … 91 # 27. Gibbon Experience, 정글 투어 출발지 … 93 # 28. 동화속 모험, 정글투어 출발 … 96 # 29. 우리는 정글투어 중 … 99 # 30. 보케오 정글, 80m 높이 나무 아래서 … 101 # 31. 드디어 60m 나무집에 오르다 … 103 # 32. 톰소여, 라오스 나무집에 오르다 1 … 105 # 33. 톰소여, 라오스 나무집에 오르다 2 … 107 # 34. 라오스 나무집, 그것이 알고싶다! … 109 # 35. 라오스 정글에서 바라본 노을 … 112 # 36. 나무집에서 함께먹는, 최고의 저녁식사 … 114 # 37. 나무집에서의 비정상 회담 … 117 # 38. 나무집에서 맞이한 아침풍경 … 119 # 39. 세상의 모든 놀이터, 나무집을 떠나 하산하는 길 … 121 # 40. 메콩강 국경도시 훼이싸이의 한적한 오후 … 123 # 41. 메콩강을 따라 흐르는, 슬로우보트 … 125 # 42. 메콩강 슬로우보트 탑승기 1 … 127 # 43. 메콩강 슬로우보트 탑승기 2 … 129 # 44. 메콩강 슬로우보트 탑승기 3 … 132 # 45. 메콩강 슬로우보트 탑승기 4 … 133 # 46. 슬로우보트 중간 경유지, 작은 마을 '빡뼁' … 135 # 47. 다시 아침, 강나루 마을 '빡뼁'을 떠나는 길 … 137 # 48. 웃음이 계속되는 슬로우보트 실내풍경 … 139 # 49. 슬로우보트 종착지, 루앙프라방 … 142 # 50. 라오스의 영혼, 루앙프라방 … 144 # 51. 루앙프라방 탁발, 650년이 넘는 숨쉬는 역사 1 … 146 # 52. 루앙프라방 탁발, 650년이 넘는 숨쉬는 역사 2 … 150 # 53. 루앙프라방을 깨우는 아침 시장 … 152 # 54. 소수민족의 삶을 담은 곳, 루앙프라방 "전통공예 민속학센터" … 154 # 55. 루앙프라방 칼국수 맛집, 씨앙통 누들스프 까오삐약 … 157 # 56. 황금도시 사원, 루앙프라방 왓씨앙통 … 159 # 57.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루앙프라방 거리 … 161 # 58. 루앙프라방 땃새폭포 가는 길 … 162 # 59. 루앙프라방 땃새폭포 1 … 165 # 60. 루앙프라방 땃새폭포 2 … 167 # 61. 루앙프라방 땃새폭포 3 … 170 # 62. 루앙프라방 야시장, 먹자골목 돌아보기 … 172 # 63. 루앙프라방 감성, 화이트 하우스 … 176 # 64. 루앙프라방 명소, 적십자 마사지&사우나 … 178 # 65. 루앙프라방이여, 안녕 … 181 # 66. 한폭의 그림처럼 다가온 풍경, 너는 방비엥 … 184 # 67. 아침 산책 길에 만난, 숲 속 정원 … 187 # 68. 방비엥 탐푸캄 블루라군 가는 길 1 … 190 # 69. 방비엥 탐푸캄 블루라군 가는 길 2 … 193 # 70. 방비엥 블루라군 이야기 1 … 195 # 71. 방비엥 블루라군 이야기 2 … 197 # 72. 방비엥 탐남동굴 튜빙 1 … 202 # 73. 방비엥 탐남동굴 튜빙 2 … 204 # 74. 방비엥에서 튜브와 카약타기 … 207 # 75. 방비엥 강변휴게소 … 210 # 76. 한국과 라오스의 절묘한 결합, 방비엥 핫팟 … 212 # 77. 발길을 멈춘 방비엥 숙소, Home away from home … 215 # 78. 아름다운 방비엥 석양풍경 … 216 # 79. 달빛아래 사랑스런 뽀뽀의 집 … 217 # 80. 방비엥 명물, 럭키가이 럭키 … 219 # 81. 방비엥을 떠나며 I ♡LAOS … 222 # 82. 달의 도시, 비엔티앤 밤풍경 … 224 # 83. 싸바이디, 비엔티앤 … 226 #에필로그 여행은‘어디를 가느냐?’보다 ‘누구와 가느냐?’가 훨씬 중요하다. 떠나는 문제보다는 함께하고 느끼는 문제를 고민하라. 인도차이나의 보석, 이 여러분과 나의 첫 만남을 만들어줄 것이다. 그리고 그 중심에는 호기심이 있다. 우리는 작은 호기심을 가꾸고, 걷고, 두드릴 것이다. 조금은 독특하고 우스꽝스럽게 보이는 호기심 속에서 꿈을 찾고 또 다른 나를 찾기를 바란다. 우리는 호기심이 잔뜩 묻은 라오스에서 만나도록 하자. 서평 부러우면 지는 거라는데 작가 고정민은 참으로 부럽다. 넘쳐나는 호기심을 하나하나 소중하게 채워가며 무한 행복을 구현하고 있기 때문이다. 요즘은 넘쳐나는 정보가 오히려 우리의 삶을 불편하게 만들기도 한다. 진실보다는 자극적인 내용이 난무하는 세상에서 책임감 있는 정보를 얻는 것이 생각만큼 쉽진 않다. 고정민은 여행을 아는 사람이다. 단순히 여행을 다녀온 소감을 공유하는 사람이 아니라, 정통으로 여행을 공부하고 몸으로 실천하며 터득한 지혜를 함께 나누는 사람이다. 세상을 바꾸는 원동력이 호기심이라는 것을 일찍부터 깨달아, 차근차근 실천하는 그의 행동에는 책임감이 충만하다. 그래서 그의 글은 늘 믿음직하다. - 김철원, 한국방송통신대학교 관광학과 교수 호기심 여행가, 고정민은 20년 지기 친구다. 그의 여행에 대한 열정과 방식은 그 누구보다 특별하다. 화려한 관광지를 뒤로하고, 현지인의 삶에 녹아들고 새롭게 시도하는 호기심이 있기 때문이다. 호기심 많은 친구가 여행가 고정민이 되기 위해 선택과 집중을 하며 자신을 변화시켜가는 모습을 지켜보면서 경외감이 들기도 한다. 처음가보는 여행지를 방문 할 때, 새로운 것에 대한 호기심과 두려움, 두 감정이 교차한다. 그런 상황에서 그의 조언은 나를 안심시키고, 설레게 만들어 준다. 그리고 영감을 준다. 이 책을 통해 특별한 가이드를 만나 볼 수 있을 것이다. - 전우석, 미소진의원 원장 의사
대한독립, 평범한 사람들이 그곳에 있었다
쉼(도서출판) / 양경수 (그림) / 2020.08.14
24,800원 ⟶ 22,320원(10% off)

쉼(도서출판)소설,일반양경수 (그림)
일제 강점기 시절, 서대문형무소에서 만든 수감자카드에 기록된 그들의 얼굴과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들은 하늘이 내린 영웅도 아니고 신출귀몰한 불사신도 아니었다. 그들 중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독립운동가도 있지만, 대부분이 농부, 선생님, 출판사 직원, 간호사, 학생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독립운동이라는 엄청나고 대단한 일에 투신한 투사가 아니라 그저 자신의 삶을 지키며 살고 있었던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너나 할 것 없이 나라를 걱정하는 사람 모두가 한마음으로 독립을 위해 안과 밖에서 싸웠고, 그 결과 우리가 이렇게 대한민국이라는 독립된 나라에서 살 수 있게 되었음을 말이다. 이것은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되는 사실이고, 잊어서는 안 될 우리의 생생한 역사이자 마음속 깊이 간직해야 할 긍지이자 자랑이다.프롤로그 · 6 제1장 ‘평화’, 조용한 아침의 나라 · 13 가등정웅, 강동범 강대호, 강병학, 강성구, 강수성, 강용진, 강윤희, 김백평, 김성수, 독고전, 동철봉, 대장경미, 박의송, 윤병길, 윤자영, 이익종, 이일영, 이활, 전동범, 전선녀, 조수동, 최수창, 한계순, 한봉현 제2장 ‘의병’, 나라를 지켰던 그들 · 97 강경화, 강덕선, 강상국, 강석준, 강원, 고성봉, 고수복, 권희, 김경화 김만석, 김효순, 노순경, 박노영, 박성녀, 엄택용, 유정진, 이갑문, 이병주 이용준, 전좌한, 정학순, 조안덕, 차주상, 천년도, 최진순, 한수자 제3장 ‘불꽃’, 꺾이지 않았던 신념 · 177 강낙원, 강병창, 강부성, 강우규, 강약수, 강윤조, 곽대용, 권오진, 김동석 김봉녀, 김백원, 김완규, 신현중, 안옥자, 여운형, 오동진, 윤용화, 이도재 이배건, 이정로 장경업, 전현애, 정금동, 정영업, 정운해, 최장범 제4장 ‘의지’, 평범할 수 없었던 시간 · 257 강달영, 강덕근, 강병도, 강상욱, 강열모, 강완주, 강용석, 강주상, 곽효술 권병덕 김두칠, 김준모, 동창율, 박양순, 오흥순, 유관순, 안치구, 이명용 이신도, 장식연, 홍명숙, 황영임, 황재옥 제5장 ‘해방’, 당연하지 않은 자유 · 327어둠의 시대, 찬란한 빛이 된 사람들 이 책에서 다루는 일본 강점기 시절 서대문형무소에 만든 수감자카드를 보면 의문은 금방 해소된다. 그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익히 들어서 아는 독립운동가 뿐만 아니라 농사꾼, 선생, 출판업계 사람, 간호사, 학생들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평범한 사람들이 독립운동을 하다 형무소에 수감되었다. 수감자카드에 붙어 있는 사진속의 그들 모습은 처참하다. 하나같이 모진 고문을 이겨냈지만 소수는 옥중 순국하기도 했다. 아닌 말로 밥그릇을 건드리지만 않으면 한 목숨 부지해 가며 조용히 살 수 있었을 텐데 무엇이 그들을 길거리로 뛰쳐나오게 만들었을까? 평범한 사람들은 독립을 위해 기꺼이 목숨을 내어 놓았고, 그 결과 우리가 이렇게 대한민국이라는 독립된 나라에서 살 수 있게 되었다. 이것은 간과해서는 안 되는 사실이고, 마음속 깊이 품고 살아야 할 우리의 살아있는 역사이다. 지난 시간을 참고 견디며 끝내 민주화 운동, 촛불집회를 통해 민주주의가 살아있는 나라를 만들고 싶었던 것도 우리의 뿌리인 그 시대 사람들이 물려준 유산이 아닐까 하는 생각이 든다. 수감자카드에 담긴 분들은 평범하지 않은 시대를 살았던 평범한 사람이다. 불행한 시대를 살았으나 행복을 꿈꾼 사람들이며, 비참한 시대를 살았으나 비겁하지 않은 삶을 살았던 사람들이다. 도저히 상상할 수 없는, 상상하고 싶지 않은 시대를 용감하게 살아냈던 평범한 사람들의 모습은 그 자체로 먹먹한 울림을 주었다. 독립을 위해 자신의 삶을 기꺼이 포기하고 안팎에서 싸웠던 독립운동가들을 우리는 반드시 기억해야 한다. 출판사 서평 국권을 피탈당한 시절, 참혹했던 일제의 지배에 맞서 강건하게 항거했던 우리 선조들의 발자취는 자세히 알지 못했다. 특히 우리나라의 근현대사는 복잡했던 만큼 이해관계도 다양하여 지금까지도 의견이 분분하다. 그래서 역사를 그냥 아는 것이 아니라 제대로 아는 것이 중요하고 역사를 알기 위한 노력은 점점 커지고 있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오늘날 우리 아이들이 수업을 통해 역사를 만났을 때, 예전과 달라진 것은 거의 없다. 오히려 역사 과목은 더욱 더 시험이나 점수를 위한 수업이 되어가고 있다. 과거 우리는 역사를 강제로 빼앗겼는데 지금은 우리 손으로 우리 아이들이 역사를 제대로 배울 기회조차 주지 않고 빼앗고 있는 것은 아닐까. 나 역시도 역사를 억지로 외울 필요가 없는 어른이 되고 나자 비로소 우리 역사가 알고 싶어지지 않았던가. 수백만 관객을 동원한 영화 「암살」이나 「밀정」, 시대의 비극과 가슴 먹먹한 로맨스가 어우러진 드라마 「미스터 션샤인」 등으로 인해 일제 강점기 시절 독립운동가와 의병의 이야기는 우리에게 낯설지 않은 소재가 되었다. 하지만 영화나 드라마를 통해 본 선조들의 모습은 일부에 불과하다. 문득 그런 생각이 들었다. 과연 우리가 아는, 위대하고 훌륭하고 숭고한 분들만이 나라와 독립을 위해 싸웠을까? 저자는 말한다. “내가 비록 역사는 제대로 알지 못하지만, 독립을 위해 애쓴 분들이 이렇게도 많이 계셨다는 것을 알릴 수 있다면 의미 있는 일이 아닐까? 만약 그분들이 평화로운 시대에 살았다면 어떤 모습일지 그려보는 것도 그것 또한 의미 있는 일이 아닐까? 모진 고문과 열악한 환경 속에서의 수감생활로 인해 피골이 상접하고 온몸이 피폐해진 모습이 남아있는 수감자 카드 속의 인물을 평화로운 시대의 삶을 누리는 듯 깨끗하게 복원하고, 반면에 우리가 잘 몰랐던 독립군의 활동 내용을 짧게나마 글로 함께 남긴다면 얼마나 좋을까? 이 책은 일제 강점기 시절, 서대문형무소에서 만든 수감자카드에 기록된 그들의 얼굴과 역사를 생생하게 보여준다. 그들은 하늘이 내린 영웅도 아니고 신출귀몰한 불사신도 아니었다. 그들 중에는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독립운동가도 있지만, 대부분이 농부, 선생님, 출판사 직원, 간호사, 학생까지 다양한 직업을 가진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이들은 독립운동이라는 엄청나고 대단한 일에 투신한 투사가 아니라 그저 자신의 삶을 지키며 살고 있었던 평범한 사람들이었다. 너나 할 것 없이 나라를 걱정하는 사람 모두가 한마음으로 독립을 위해 안과 밖에서 싸웠고, 그 결과 우리가 이렇게 대한민국이라는 독립된 나라에서 살 수 있게 되었음을 말이다. 이것은 결코 간과해서는 안 되는 사실이고, 잊어서는 안 될 우리의 생생한 역사이자 마음속 깊이 간직해야 할 긍지이자 자랑이다.” 그는 말한다. “한국의 기후는 중국인들이 부르는 한국의 공식 명칭인 ‘고요한 아침의 나라’ 또는 ‘아침의 고요함’이라는 말 하나로 잘 표현된다. 한국의 아침은 사계절 내내 맑고 신선하며 가볍고 투명한 공기, 부드럽고 깨끗하며 매우 빛나지만 눈이 피곤하지 않은 햇빛, 깨끗한 청록색 하늘로 표현할 수 있다. 유럽인에게는 모든 것이 즐겁기보다는 놀랍고 불편하게 느껴지는 이곳에서 유일하게 매력적으로 다가오는 것이 바로 이 점일지도 모르겠다….” - 「르 프티 주르날」, 1907. 08. 04. <고요한 아침의 나라> 중에서 일본은 무자비하게 자신의 임무에 착수하였다. 한국의 왕을 감금하고 왕비를 살해(을미사변)하였다는 점은 일본이 수단을 가리지 않았다는 것을 입증한다. 일본이 수립한 개혁안은 근사하게 보이지만 한국 사회에 정착되지 않았다. 일본의 휘호 아래 강제적으로 만들어진 ‘신한국’ 사회는 3-4년 이내에 무너졌고 산산이 부서졌다. 일본인들은 부산과 제물포 등 한국의 곳곳에 정착하기 시작하였다. 일본은 우편과 전신 체제의 기초 시설을 만들었다. 이것이 (한국에) 이로운 것임에 분명하지만, 동시에 한국은 일본에 고나한 모든 것에 엄청난 적개심을 가지게 되었고, 결국 한국의 문명개화는 뒷걸음치게 되었다. - 「하퍼스 위클리」, 1904. 02. 20. <한국의 운명>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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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북 / 셀린 뒤퓌 지음, 이시내 옮김 / 2017.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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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북취미,실용셀린 뒤퓌 지음, 이시내 옮김
튼튼한 질감과 낡아도 멋을 잃지 않는 색감, 매력적인 바느질 디테일을 지닌 청바지는 DIY와 리폼을 즐기는 이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왔다. 낡은 청바지를 생활에 필요한 소품으로 재탄생 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청바지라는 소재를 이해하고 분해해 원단으로 활용하는 방법, 바느질하는 방법, 이어 붙이는 방법 등 청바지를 리폼하기 전에 꼭 알아두어야 할 기본 사항을 단계별로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설명한다. 작품마다 각 과정을 상세한 일러스트로 소개해 다소 어려운 과정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파리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바느질 작업실을 운영하는 저자는 단순히 청바지를 원단으로 활용하는 것을 넘어 낡은 청바지라는 소재가 가진 매력을 더욱 살린 매력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캐주얼한 청모자, 자유로운 프렌치 느낌이 물씬 나는 핸드백, 사랑스러운 액세서리, 튼튼한 파우치 등의 패션 소품을 비롯해 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되어주는 쿠션, 방석, 의자 커버, 꽃병 등의 리빙 소품까지 청바지의 변신은 무궁무진하다.제작 노트 어느 것 하나 버릴 게 없는 청바지! 10 재단에 필요한 도구 준비하기 12 바느질 도구 준비하기 14 부자재 준비하기 15 결 방향에 따라 청바지 자르기 16 원단 준비하기 18 패턴 활용하기 20 재봉틀 구입하기 23 재봉틀을 활용한 재봉법 24 이어 붙이는 여러 가지 방법 26 멋스러운 디테일 29 이어 붙이는 바느질법 30 단 만들기 32 둥글게 박기 34 누비기와 겉면 박음질하기 35 치수 재기 36 부분 연결하기 37 기준점 표시하기 38 기준점 맞춰서 연결하기 39 지퍼 달기 40 요요 모양 만들기 42 손바느질하기 43 남자 패션 소품 모자 46-47 여행 가방 48-49 신발주머니 50 파우치 51 필통 52 지갑 53 크로스백 54 열쇠고리 55 여자 패션 소품 핸드백 72-73 시크한 장바구니 74 헤어밴드 76 벨트 75 폼폼 귀걸이 77 노트북 파우치 78-79 요요 장식 목걸이 80 요요 장식 파우치 81 신발 리본 장식 82 덧신 83 홈 인테리어 반짇고리 102 바늘꽂이 103 세 가지 꽃병 104-105 기다란 쿠션 106-107 커튼 끈 108 대방석 109 의자 커버 110-111 둥근 스툴 패드 112 요요 장식 쿠션 113 전등갓 114-115 패턴 모자 136-139 헤어밴드 138 신발 리본 장식 139 덧신 140-141낡은 청바지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보세요! 청바지 리폼으로 만드는 내추럴하고 사랑스러운 프렌치 스타일 소품들 다시 활용하는 즐거움, 청바지 리폼 세상에 단 하나뿐인 패션 &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 어느 집이나 옷장 속에 유행이 지나거나, 사이즈가 안 맞아 못 입게 된 청바지가 있기 마련이다. 튼튼한 질감과 낡아도 멋을 잃지 않는 색감, 매력적인 바느질 디테일을 지닌 청바지는 DIY와 리폼을 즐기는 이들에게 오랫동안 사랑을 받아왔다. <프렌치 감성 청바지 리폼>은 낡은 청바지를 생활에 필요한 소품으로 재탄생 시킬 수 있는 여러 가지 방법을 소개한다. 캐주얼한 청모자, 자유로운 프렌치 느낌이 물씬 나는 핸드백, 사랑스러운 액세서리, 튼튼한 파우치 등의 패션 소품을 비롯해 인테리어에 포인트가 되어주는 쿠션, 방석, 의자 커버, 꽃병 등의 리빙 소품까지 청바지의 변신은 무궁무진하다. 이 책과 함께 안 입는 청바지를 활용해 적은 비용으로 멋진 소품을 다양하게 만들어보자. 청바지와 프렌치 스타일의 만남! 낡아서 더 멋스러운 매력적인 빈티지 스타일 소품 파리에서 패션 디자이너로 활동하며 바느질 작업실을 운영하는 저자는 어느 날 옷장에 놓인 청바지 세 벌을 발견하고 수명을 다한 청바지로 새로운 것을 만들어 봐야겠다는 결심을 한다. 그녀의 ‘청바지 프로젝트’는 단순히 청바지를 원단으로 활용하는 것을 넘어서 낡은 청바지라는 소재가 가진 매력을 더욱 살린 매력적인 결과물을 만들어냈다. 특히 시간이 지날수록 자기만의 색이 더해져 더 따뜻하고 멋스러운 파리지엔의 감성이 잘 살아있어 작품 하나하나 따라해 보고 싶은 마음이 든다. 아주 쉽게 만들 수 있는 간단한 소품부터 약간 난도가 높은 소품까지 두루 실려있어 청바지 리폼에 관심 있는 초보자는 물론이고, 다양한 소품에 도전하고 싶은 청바지 리폼 유경험자에게도 추천한다. ‘청바지 리폼’ 기초부터 완벽 가이드! ‘제작 노트’를 통해 청바지 제대로 이해하기 이 책의 ‘제작 노트’에는 청바지라는 소재를 이해하고 분해해 원단으로 활용하는 방법, 바느질하는 방법, 이어 붙이는 방법 등 청바지를 리폼하기 전에 꼭 알아두어야 할 기본 사항을 단계별로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정해진 형식과 틀에 얽매이지 않고 자유로운 방법으로 리폼해도 좋지만 청바지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고, 청바지가 갖는 신축성이나 내구성의 특징을 잘 살려 알맞은 용도로 활용해 제2의 물건으로 재탄생 시킨다면 튼튼하고 완성도 높은 리폼이 가능하다. 또한 본격적인 만들기 페이지에는 작품마다 각 과정을 상세한 일러스트로 소개해 난도가 있는 과정도 쉽게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우리의 일상을 더욱 즐겁고 창조적으로 만들어 줄 에코프렌들리(Eco Friendly) 취미 생활, 청바지 리폼 버려지는 제품을 단순히 재활용하는 차원을 넘어 디자인을 가미하는 등 새로운 가치를 더해(upgrade) 새로운 제품으로 재탄생시키는 것(recycling)을 ‘업사이클링(up-cycling)’이라고 한다. 안 입는 청바지를 활용하면 친환경적일뿐만 아니라 튼튼하고 멋스럽기 때문에 업사이클링에 꼭 맞는 재료인 셈이다. 또한 청바지 리폼의 또 다른 매력은 청바지만으로 즐거운 몰입의 시간을 가질 수 있다는 것이다. 청바지를 조각조각 자르고 새로운 시선으로 자유롭게 배열하다 보면 독특한 청바지만의 매력에 푹 빠지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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