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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작하라 그들처럼
흐름출판 / 서광원 글 / 2011.01.20
12,000원 ⟶ 10,800원(10% off)

흐름출판소설,일반서광원 글
‘살아 있음의 진화’를 연구하는 그는 조직과 조직을 이끄는 리더들을 위한 힘 있는 콘텐츠를 만들어내고 있는 저자 서광원이 성공한 사람들이 실행하는 \'시작\'에 대해 이야기 한다. 똑같은 시작을 했는데도 실패하는 사람과 성공하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를 고민하던 중 저자는 그 해답을 ‘시작’에서 찾았다. 성공한 그들은 시작하는 법이 달랐다. 그들은 ‘보이지 않는 시작’을 한 반면, 우리는 ‘보이는 시작’을 한다. 그들은 또 ‘정교한 시작’을 하지만, 우리는 ‘큰 맘 먹고 열심히 하는’ 시작을 한다. 그들이 ‘만의 하나까지’ 고려하고 시작할 때 우리는 ‘이 정도면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한다는 것이다. 우리가 너무나 쉽게 했던 ‘시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주는 이 책은 어떤 일을 시작했다가 지독한 실패를 경험한 사람에게는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를 일깨워주고, 아직 발걸음을 떼지 못한 사람에게는 움츠러들거나 회피하지 말고 ‘제대로 된 시작’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줌으로써 독자들의 마음을 꿈틀대게 하고 분명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전달해 준다.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어떤 유형일까 나는 이 책을 왜 썼는가ㅣ용기라고 생각했는데 무모함이었다! 들어가면서ㅣ한숨과 좌절을 만들어내는 낡은 시작을 바꾸자 - 하루빨리 고쳐야 할 ‘시작’에 대한 고정관념 3가지 첫 번째 시작 - 시작, 살아 있음의 징표 “지금의 나, 마음에 드십니까?” 삶이 엇갈리는 이유 ‘나’를 좋아하는 게 먼저다 마지막에 웃는 사람의 특징 우리가 진짜 매달려야 할 것들 발등에 떨어‘진’ 일을 하는 사람 vs 발등에 떨어‘질’ 일을 하는 사람 지금 내 가슴의 온도는 몇 도인가 …어느 95세 할아버지의 회고 나만의 생존무기가 필요하다 살아 있음을 위한 자연의 이치 ‘큰 을’보다 무서운 ‘작은 갑’이 되자 불안이란, 삶이 뭔가를 요구하고 있다는 신호다 두 번째 시작 - 시작부터 앞서 가는 그들의 6가지 비결 Rule 01 한 발 앞서기의 법칙 - 그들은 보이지 않게 시작한다 고시에 쉽게 합격하는 이들의 특징 어느 CEO의 장수 비결 Rule 02 첫 걸음 떼기의 법칙 - 작게 승리하고 자주 승리한다 부동산 재벌 트럼프의 “부자가 되고 싶다면” 하루를 시작하는 법 왜 ‘나’에게는 진짜 친절을 베풀지 않는가 “딱 10분만”의 힘 …정주영 전 회장 “내가 왜 새벽 일찍 일어나느냐고?” Rule 03 첫 승의 법칙_ 첫 승으로 주도권을 잡는다 노련한 장사꾼은 ‘마수걸이’를 중시한다 판매왕이 가장 먼저 가는 곳은 따로 있다 …이성에게 접근할 때는 첫 마디가 중요하다 Rule 04 독창성의 법칙 - 석기시대가 끝난 것은 돌이 다 떨어져서가 아니다 따라 두면 진다 칼리 피오리나의 ‘바지 사건’ 어항 속의 금붕어도 하는데…… Rule 05 킬러의 법칙 - 노련한 고양이는 소리를 내지 않는다 맹수는 배가 고플수록 더 조용해진다 Rule 06 너머의 법칙 -그들은 후회할 일을 먼저 한다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이 달변가가 된 비결 이직자들이 흔히 실수하는 것 삶의 이유가 바로 생존무기다 세 번째 시작 - 날고 싶다면, 기다가 걷다가 달려라 성공은 홀로 오지 않는다 어떤 40대의 ‘인생 재발견’ 활을 팽팽하게 당겨야 화살이 멀리 나간다 숲에서 거목으로 자라기 누드 김밥의 비결 그들에게는 S자 곡선이 있다 뛰지 말고 걸어야 했는데…… 꽃이 아름다운 이유 네 번째 시작 - 뭘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모른다면 ‘나의 원점’은 어디인가 대기업 출신들이 흔히 빠지는 함정 다윗 왕의 반지에 새겨진 글귀 늑대와 최경주의 닮은 점 밀리언 셀러 작가의 짧은 충고, 마지막에서 시작하라 ‘스무고개’를 해보면 뭘 해야 하는지 알 수 있다 진짜 바꿔야 할 것 꿈을 현실로 만들기 위한 3가지 조건 …일을 시작할 때 명심해야 할 것 나는 ‘진짜 나’를 알고 있을까 살아남은 사자의 특징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디에 서 있고, 서 있어야 하는가 다른 사람에겐 어려운데 내겐 쉬운 게 뭘까 인정받을 대상을 다시 선택하라 해야 할 일보다 중요한 하지 말아야 할 일 …다섯 마당 자서전 눈물을 흘려본 사람만이 아는 게 있다 운명은 잘나가는 삶의 관절을 가격한다 생이라는 글자가 가진 의미 제대로 고민하는 법 67세에 체인 사업을 시작하다 좌절도 해보라, 진짜 노력했다면 “실수를 했다면 탱고가 시작된 거야” 손정의를 키운 힘 몇 번 넘어졌다고 죽지 않는다 아우구스투스를 로마 첫 황제로 만든 한 마디 2세들이 몰락하는 이유 삶이 나에게 던지는 질문 뒤처졌다면 땀 이상의 그 무엇이 필요하다 다섯 번째 시작 - 삶에 필요한 조건을 두 배로 지녀라 처절해야 노력이다 어느 텔레마케터의 10억 원 매출 비결 장영주의 휴가 재능은 위험하다 시선 이태백의 방석 밑을 보니 그 많던 신동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가녀린 풀, 아스팔트를 뚫다! 마치고 나서ㅣ언제 시작하면 좋을까 감사의 말 참고문헌《사장으로 산다는 것》 저자가 새로운 10년에 주는 메시지 성공한 그들은 ‘시작하는 법’이 따로 있다! ★온몸 구석구석 전율이 오른 만큼 자극을 주기도 하면서, 너무도 부족한 자신을 깨닫고는 엉엉 주저앉아 울고 싶을 때, 눈물을 닦아주고 일으켜 나를 격려해주기도 하는 그런 책이다. -발랄한그녀 님 ★이 책은 생존을 말한다. 그래서 눈이 번뜩이게 한다. 생존, 너무도 비참한 단어지만 그 어떤 동기보다 강력한 인생의 추진력이 된다. -mc5 님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외우고 싶은 책이다. 나에게 생각을 움직이게 한 최고의 자기계발서였다. -winya85 님 ★머리와 심장은 울부짖고 있는데 행동이 안 되는 나에게 전율을 준 책! _청개구리 님 ★난 왜 이렇게 없는 게 많을까? 왜 이렇게 되는 일이 없을까? 우연히 무심히 집어든 책 한 권이 이렇게 늦은 시간까지 잠 못 자게 내 안에 있던 열정을 흔들어 깨웠다. 잠깐 스치는 두근거림이 아니라 내 인생의 전환점으로 만들겠다. _necklaceme 님 《시작하라 그들처럼》의 진가는 뜨겁고 진한 독자들의 반응이 말해준다. 이 책은 똑같이 시작했음에도 성과를 만들어내는 ‘성공한 그들’이 우리와 어떻게 얼마나 다른지를 면밀하게 관찰한 결과물이다. 그리고 그것을 ‘시작’이라는 통찰로 그려냈다. 저자는 ‘그들’과 우리의 가장 큰 차이를 그들은 ‘한 방에’ 뭔가를 이루려 하기보다 날기 위해 ‘기다가 걷다가 달렸다’며 시작이 남다르다고 말한다. 책은 지독한 실패를 경험하고 좌절해 있는 사람에게는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를 일깨워주고, 현재의 삶을 변화하고 싶지만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난감해하는 이들에게는 시작할 수 있는 용기와 희망을 전한다. 특히 《사장으로 산다는 것》에서 보여주었던 저자 특유의 독하고 진한 문체는 그것이 자신의 경험이자 우리의 현실인 까닭에 더 마음에 와 닿는다. “이제 ‘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통하지 않는다. 시작이 전부다!” ― 현대차그룹 설영흥 부회장 새로운 10년, ‘시작’하는 사람들이 알아두지 않으면 후회할 것들 2011년 새해는 남다르다. 한 해의 시작이자 새로운 10년을 여는 출발점이기 때문이다. 때맞춰 각 기업체 시무식에서도 ‘새로운 10년의 준비’에 대한 이야기가 많았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은 “지금부터 10년은 100년으로 나아가는 도전의 시기가 될 것”이라고 했으며, 정몽구 현대차 회장 역시 “빠르게 변화하는 세계 시장에 부응하지 못하면 낙오할 수밖에 없다”는 신년인사를 남겼다. 이들뿐 아니라 다른 대기업 총수들 역시 새로운 경영 목표와 과제를 제시했다. 그중에서 이들이 가장 강조한 키워드는 ‘새롭게 시작되는 10년을 위한 준비’였다. 최근 출간된 《시작하라 그들처럼》은 성공의 키워드를 ‘시작’이라고 본다. 저자는 똑같은 시작을 했는데도 실패하는 사람과 성공하는 사람의 차이는 무엇일까를 고민하던 중 그 해답을 ‘시작’에서 찾았다. 성공한 그들은 시작하는 법이 달랐다. 그들은 ‘보이지 않는 시작’을 한 반면, 우리는 ‘보이는 시작’을 한다. 그들은 또 ‘정교한 시작’을 하지만, 우리는 ‘큰 맘 먹고 열심히 하는’ 시작을 한다. 그들이 ‘만의 하나까지’ 고려하고 시작할 때 우리는 ‘이 정도면 되겠다’는 마음가짐으로 시작한다는 것이다. 저자는 책에서 무조건 시작해보자는 단순한 열정이나 용기만으로, 그리고 죽도록 열심히 하겠다는 결심만으로는 절대 자기가 원하는 것을 이룰 수 없다고 말한다. 남들과 다른 시작, 의미 있는 시작만이 성과를 만들어낸다. 21세기의 첫 10년에 이어 맞이하는 새로운 10년, 성과를 만들어내는 시작에 이 책이 동반자가 되어줄 것이다. 해도 해도 안 되는 방법은 저 멀리 던져버려라! ‘되는 방법’으로 새롭게 시작하라! 1. 열심히 하면 언젠가 될 것이다 2. 노력이 부족했다 3. 시작이 반이다 혹시 당신도 같은 생각인가? 저자는 책에서 이 3가지야말로 하루빨리 고쳐야 할 ‘시작’에 대한 고정관념이라고 말한다. 우리는 흔히 열심히 하면 언젠가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시지포스를 보라. 산 정상 근처에만 가면 다시 굴러 떨어져버리는 바윗돌을 끊임없이 올려야 하는 게 그의 형벌이다. 우리는 이런 형벌을 ‘스스로’ 그것도 ‘만들어서’ 하는 경우가 많다. 안 되는 방식은 안 되는 걸 양산할 뿐이다. 이럴 때는 과감히 바윗돌을 던져버리고 시간이 걸리더라도 ‘되는 방법’을 찾아보는 것이 나중에 보면 시간을 절약하는 ‘제대로 된’ 시작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시작해야 할 것인가? ‘시작’이라고 해서 거창할 필요는 없다. 현대무용가 트와일라 타프는 매일 아침 자기만의 의식으로 시작한 게 성공의 비결이라고 말한다. 그 의식이라는 것은 ‘택쎽를 타는 것’이었다. 그녀 역시 사람인지라 아침에 일어나는 게 힘들었다. 하지만 그녀는 일단 몸을 일으키는 작은 일을 시작으로 택시를 타는 것, 그러면 헬스장에 도착하는 식으로 ‘시작하는 의식’을 만들어나갔던 것이다. 최선을 다했고 죽을 만큼 했는데도 안 된다면 그건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다. 잘하는 방법을 몰라 ‘시지포스의 바윗돌’로만 노력한 것이다. 해도 해도 안 되는 방법은 저 멀리 던져버리고 ‘되는 방법’으로 새롭게 시작해야 한다. 또 사람들은 “시작이 반”이라는 말을 자주 한다. 하지만 우사인 볼트조차 “죽을 것처럼 훈련한다”고 할 정도로 스타트라인에 서기 전의 훈련 강도가 강해지고 있다. 경쟁이 치열해질수록 시작부터 앞서 가야 계속 앞서 갈 수 있다는 말이다. 다른 말로 하면 시작에서 뒤처지면 계속 뒤처지고, 그러다 보면 영원히 뒤처지게 된다는 말이다. 그런 면에서 현대차그룹의 설영흥 부회장이 “이제 ‘시작이 반’이라는 말은 통하지 않습니다. 시작이 전부입니다”라는 말은 대단히 인상적이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다르다. 시작부터 잘해야 한다는 것이다. 결국 앞의 3가지 시작은 한숨과 좌절을 만들어내는 ‘낡은 시작’일 뿐이다. 이를 고치면 이렇다. 1. 열심히 하면 언젠가 될 것이다? → 안 되는 ‘시지포스의 바윗돌’은 던져버려라! 2. 노력이 부족했다 → 노력은 충분한데 ‘방법’을 모르기 때문이다! 3. 시작이 반이다 → 시작이 전부다! 우리가 간과하고 있던 ‘시작’에 대해 다시 생각하게 해주는 책 대한민국 20만 사장들의 가슴을 울린 《사장으로 산다는 것》의 저자인 서광원. 그의 책이 많은 사람들로부터 사랑을 받았던 데는 그의 경험치가 책 속에 오롯이 담겨 있던 것과 맞물려, 비즈니스서 글쓰기 방식을 탈피해 독자들의 마음을 뒤흔들었기 때문이다. 《시작하라 그들처럼》 역시 그런 그의 경험을 바탕으로 쓴 책으로, 2009년 초판이 출간되었을 때 이 책을 전환점으로 삼은 이들이 많았다. 하지만 그 사이 많은 변화가 있어 새로운 시대 흐름에 맞춰 이번에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특히 새로운 10년을 맞는 지금, 시작이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것들, 시작에 대한 뻔한 고정관념을 확실히 알려주려는 데 초점을 맞추었다. 무엇보다 이번 개정판을 통해 우리가 너무나 쉽게 했던 ‘시작’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계기를 주려 하였다. 어떤 일을 시작했다가 지독한 실패를 경험한 사람에게는 왜 그럴 수밖에 없었는지를 일깨워주고, 아직 발걸음을 떼지 못한 사람에게는 움츠러들거나 회피하지 말고 ‘제대로 된 시작’을 어떻게 할 수 있는지 그 방법을 알려주려 노력하였다. 이런 의도가 독자들의 마음을 꿈틀대게 하고 분명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전해줄 것이다. 추천평 마음의 여유가 없어 서평을 거절하려 했다. 그런데 어떤 내용일까 보다 보니 단숨에 다 읽었다. 역시 유익하고 재미있으며, 많은 감동을 선사해준다. 누구나 꼭 한 번은 읽어보아야 할 책이다. - 손복조(트러스증권 대표) 좋은 글은 이미 마음속에 들어와 있는 것이다. 표현해낼 수 없는 것을 표현해내는 작가의 재주에 우리는 늘 경탄하지만 진정 기쁜 것은 우리의 생각이 표현을 얻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그런 매력이 있다. 숱한 날라리 처세서 속에서 실망한 후 굳게 닫혀 있었던 가슴을 무장해제시키고 정신적인 각성을 하게 만들어주었다. 그저 행간을 따라가다 보면 가슴을 치고 들어오는 수많은 구절을 만나게 되고 우리는 한껏 고양된다. 그렇게 다시 새로운 출발을 모색하고 싶어진다. - 정태수(삼성경제연구소 연구원)
다정한 구원
미디어창비 / 임경선 (지은이) / 2019.05.30
15,000원 ⟶ 13,500원(10% off)

미디어창비소설,일반임경선 (지은이)
<태도에 관하여> <자유로울 것> 등으로 수많은 독자들의 한결같은 지지를 받아온 작가 임경선의 산문집.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보낸 행복했던 유년이 깃든 공간들을 아버지의 죽음 이후 다시 찾는다. 작가가 30여 년의 세월이 지나 돌아온 리스본행은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한 애도의 여정일 뿐 아니라, 모든 것이 아름답기만 했던 자신의 소녀 시절로의 귀환이기도 하다. 아버지를 향한 애틋한 그리움과 상실의 아픔 속에 그는 아버지의 청춘이 서린 도시 리스본에 도착해서야 비로소 진정한 작별을 고할 수 있게 된다. 한편 리스본의 눈부신 햇살 속에 녹아 있는 '조건 없이 사랑받은 기억'이야말로 아버지가 남긴 사라지지 않는 유산(legacy)이라는 사실 또한 깨닫는다. <다정한 구원>은 지나간 한때 속에 머무는 회고담에 그치지 않고, 자기 몫의 슬픔을 묵묵히 받아들인 채 인생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한 인간의 성장을 비춘다는 점에서 더욱 뭉클하다. 독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작가 임경선은 이번 산문집에서 삶의 몇 가지 중요한 사건을 겪으며 한층 깊어진 감수성으로, 우아한 결을 선보인다.Prologue 리스본으로 돌아가기 전에 DAY 1 도착 DAY 2 저마다의 여행법 DAY 3 리스본의 색깔 DAY 4 올리브나무와 이방인들 DAY 5 우리가 빛났던 계절 DAY 6 섬세하고 아름다운 생각 DAY 7 깊은 고요 DAY 8 쉼 DAY 9 사우다지의 시간 DAY 10 도시의 민낯 DAY 11 마지막 노을 DAY 12 출발 Epilogue 이제 내게 남은 것들“인생의 모든 눈부신 것” 우리가 사랑하는 작가 임경선 그 빛나는 감수성이 시작된 곳 나는 바다의 쌉싸름한 공기를 깊게 들이마시면서 나라는 인간이 만들어지는 데 일부분을 담당한 이곳의 파도와 바람을 생각한다. 나에게 얼마간의 낙천성이라는 게 남아 있다면 그것은 모두 리스본의 햇살과 바다에게 신세진 것이겠다. _123면 『『태도에 관하여』 『자유로울 것』 등으로 독자들의 한결같은 지지를 받아온 작가 임경선의 신작 『다정한 구원』이 ㈜미디어창비에서 출간되었다. 『교토에 다녀왔습니다』 이후 2년여 만에 펴내는 이번 산문집에서 작가는 열 살 무렵,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포르투갈 리스본에서 보낸 행복했던 유년의 시공간을 호출한다. 30여 년의 세월이 지나 돌아간 리스본행은 세상을 떠난 아버지에 대한 애도의 여정일 뿐 아니라 모든 것이 아름답기만 했던 어린 날로의 귀향이기도 하다. 그는 아버지의 청춘이 서린 도시 리스본에 도착해서야 비로소 지난날에 진정한 작별을 고할 수 있게 된다. 그곳의 눈부신 햇살 속에 녹아 있는 ‘조건 없이 사랑받은 기억’이야말로 아버지가 남긴 사라지지 않는 유산(legacy)이라는 사실 또한 깨닫는다. 지금 딸의 나이, 그러니까 정확히 열 살 때 나는 리스본에서 1년간 살았다. 돌이켜 보면 리스본에서 보낸 그 1년만큼 아무런 유보 없이 평온하고 행복했던 적이 내 인생에 있었을까? (…) 지난 늦여름, 아빠를 엄마 곁으로 보내드리고 나는 상실의 슬픔과 사후의 현실적인 문제들로 마음이 깊이 지쳐갔다. (…) 그들이 가장 생생하게 삶을 살았던 공간에서 그들을 기억하고 싶은 마음이 들었다. 그곳에서 환하게 웃던, 갓 마흔 살 눈부신 젊은 시절의 모습으로 영원히 각인하고 싶었다. _10-11면 슬픔을 돌보는 견고한 위로 리스본에서 보낸 시간들은 통제할 수 없는 그 당연한 사실을 우아하게 직시하고 받아들이기 위함이었다. 그래야만 나는 그들을 마음껏 그리워할 수가 있고, 그래야만 내가 그들을 놓아주고 인생의 다음 단계로 넘어갈 수가 있을 테니까. 소멸과 생성, 끝과 시작은 하나의 몸이고, 끝이 있기에 우리는 순간순간의 찬란함을 한껏 껴안을 수 있다. _256면 『다정한 구원』에는 자기 몫의 슬픔을 받아들인 채 묵묵히 인생의 다음 단계로 나아가는 한 인간의 성장을 지켜보는 순정한 감격이 있다. 아버지를 애도하면서도 고통에 침잠하기보다는 찬란했던 그의 존재를 소환함으로써 그의 부재를 극복한다. 때로는 슬픔이 없으면 위로 역시 허락될 수 없다는 사실이 슬픔을 견딜 만한 것으로 만들어주는지 모른다. 슬픔을 외면하지 않고, 기꺼이 끌어안기에 이 위로는 견고하다. 작가는 상실의 아픔을 충분히 돌본 후에야 생(生)에 대한 감사를 인정할 수 있게 된다. 끝에서 다시 시작되는 자연의 섭리처럼 아버지를 향한 그리움은 딸에 대한 사랑으로 이어진다. 대륙의 끝이자 바다의 시작인 리스본은 작품을 관통하는 이러한 정서의 무대로 더없이 어울린다. 삶이 그러하듯, 자신 역시 “인생의 모든 눈부신 것”을 아무런 대가 없이 다음 세대에게 물려주겠노라는 마지막 다짐은 각별한 여운을 남긴다. 삶이라는 여행이 우리에게 베푸는 선물 이렇게 마음이 이끄는 대로 하길 잘했다. 이곳에 다시 찾아오기를 잘했다. 변함없이 그 자리에 남아 있어주는 그 무언가를 만난 일은 내게 고요한 위안을 선물로 안겨주었다. _188면 작가가 전작들에서 펼쳤던 사랑한다는 말 없이 사랑을 고백해야 한다는 연애론처럼, 『다정한 구원』은 죽음을 드러내지 않고도 충분히 애도를 그린다. 그런가 하면 다시 찾은 리스본에서 우연히 만난 이들의 수줍은 선의에 살아갈 힘을 얻기도 한다. 낯선 곳에서 마주치는 뜻밖의 온기는 여행이 우리에게 베푸는 선물이다. 이 책은 삶이 긴 여행과 여수(旅愁)에 비유되는 까닭을 임경선만의 고유한 어법으로 살핀다. 독자들의 변함없는 사랑을 받아온 작가 임경선은 이번 작품에서 몇 번의 통과의례를 거치며 한층 깊어진 감수성으로, 그간 펴낸 산문 중 단연 우아한 결을 선보인다. 2005년부터 쉬지 않고 성실하게 써온 작가에게 여전히 자기 갱신의 가능성이 남아 있다는 것은 축복이다. 자신의 기원으로 돌아가 오히려 새로운 전환을 맞이했다는 점에서 앞으로의 행보 또한 기대를 품게 한다. 이 책은 삶 속에 숨겨진 각자의 ‘다정한 구원’을 발견할 수 있도록 싱그러운 그해, 그 바다로 독자를 초대한다. 작가의 사유를 가만히 따라가다 보면 그 끝엔 저마다 자신의 가장 빛났던 시절과 조우하는 작은 기적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그런 책이 있다. 이건 누가 뭐래도 나 자신을 스스로 살려내기 위해 쓴 이야기구나, 싶은 책이. 이 글을 쓰지 않고서는 도저히 인생의 다음 단계로 나아갈 수 없겠다는 절박함이 드는 책이. 말하자면 『다정한 구원』이 그런 책이다. 그렇다 보니 나 외에 다른 사람이 읽어주는 것 하나하나가 그 자체로 여분의 기쁨처럼 느껴진다. 참 행복하다. _임경선한국에서 리스본으로 가는 직항 비행기는 아직 없다.
여학교의 별 1
문학동네 / 와야마 야마 (지은이), 현승희 (옮긴이) / 2022.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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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와야마 야마 (지은이), 현승희 (옮긴이)
어느 여학교 2학년 4반. 앞머리를 정리하는 학생, 몰래 만화를 그리는 학생, 대놓고 조는 학생. 여고생들의 생기발랄, 리얼한 교실 풍경 속에 발랄함과는 거리가 먼 교사가 있다. 시종일관 무표정에 딱딱한 높임말. 만만치 않아 보이는 2학년 4반 담임 호시 선생님을 두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여고생들의 장난이 시작된다.1교시 0032교시 0373교시 0714교시 1035교시 135후기 168『빠졌어, 너에게』 와야마 야마의 첫 장편만화 2021년《이 만화가 대단해!》여성편 1위, 2022년 5위 연속 선정일본 누계 100만 부(2022년 1월 기준) 돌파“저 싫어하시죠? 폐만 끼치고, 늘 틱틱 대고.하지만… 그건 진짜 제가 아니에요.”또 한번 모두를 빠지게 할, 충격적으로 귀여운 선생님의 등장학급일지에 펼쳐진 의문의 그림 끝말잇기와 불쑥 교실에 나타난 강아지.당황스러운 상상력을 가진 만화가 지망생 학생과 동료 교사와의 시시콜콜한 회식까지.어느 여학교 2학년 4반 담임 호시 선생님의 조금 엉뚱하고 제법 사랑스러운 일상 이야기.심상찮은 학생들과 만만찮은 담임 선생님, 그들의 엉뚱하고 사랑스러운 일상 이야기어느 여학교 2학년 4반. 앞머리를 정리하는 학생, 몰래 만화를 그리는 학생, 대놓고 조는 학생. 여고생들의 생기발랄, 리얼한 교실 풍경 속에 발랄함과는 거리가 먼 교사가 있다. 시종일관 무표정에 딱딱한 높임말. 만만치 않아 보이는 2학년 4반 담임 호시 선생님을 두고,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여고생들의 장난이 시작된다. 1교시, 수수께끼의 그림 끝말잇기.학급일지에 펼쳐진 수수께끼의 그림 끝말잇기. 첫째 날의 그림은 스마트폰(스마호スマホ). 두번째 날은 의문의 형상. 마지막 날은 오징어(이카イカ). 호시는 학생들의 시시한 장난에 말려들 것 없다고 생각하면서도, 명색의 국어교사로서 '호'로 시작해서 '이'로 끝나는 둘째 날의 단어를 맞히고 싶다.2교시, 위기의 진로상담. 호시는 수업시간에 몰래 만화를 그리고 있는 학생을 지적한다. 하지만 딴짓보다도 신경쓰이는 것은 연이어 죽음을 맞이하는 학생의 만화 속 등장인물들. '선생님의 의견을 듣고 싶어요!' 종잡을 수 없는 전개의 습작만화를 읽은 호시는 현실적 조언과 응원 사이에서 고민한다. 3교시, 기억이 안 나는 회식자리.옆자리 동료교사와 오랜만의 회식. 딱 한 잔만 마시겠다고 한 호시지만 점점 취하기 시작하고, 술이 들어가니 자꾸만 죄송한 기억만 떠오른다. '저 싫어하시죠? 폐만 끼치고, 늘 틱틱 대고.' 그리고 이 모습을 우연히 목격한 학생이 있는데…4교시, 바주카포 공격.일기장과 수업노트를 착각해 제출한 학생. 판도라의 상자를 연 듯 학생의 일기를 모두 읽어버린 호시는 특별한 코멘트와 함께 일기를 돌려준다. 그리고 며칠 뒤, 일기를 들킨 학생이 교실에 돌린 쪽지를 발견하고 교사생활 최대 위기를 맞이한다. '호시 선생님이 교실에 들어오면 바주카포 쏘는 건 어때?'“100% 좋은 사람은 아니지만, 곁에 있으면 좋을 것 같은 사람을 그리고 싶다.”평범한 일상을 딱 한 뼘, 특별해지게 만드는 와야마 야마의 세계데뷔작 『빠졌어, 너에게』로 일본 독자와 한국 독자들을 사로잡은 와야마 야마의 첫 장편만화 『여학교의 별』이 출간됐다. 『이 만화가 대단해!』에 2년 연속 이름을 올리고, 유명배우와 가수와 같이 각계 각층에서 관심이 쏟아지는 등 데뷔작을 넘어 일본만화계의 새로운 세대를 만들어 가고 있다.이토록 놀라운 인기와 관심이 모이는 와야마 야마의 작품 중심에 있는 것은 다름 아닌 시시콜콜한 ’일상‘이다. 『여학교의 별』은 ’어느 여학교의 실없는 이야기‘라는 내레이션으로 시작해 학생들과 선생님의 엉뚱한 장난과 농담을 그린다. 그림 끝말잇기, 선생님의 별명, 수업시간에 몰래 그린 습작만화. 어쩐지 본인의 이야기처럼 느껴지는 평범한 일상을 작가는 특유의 유머와 상상력으로 딱 한 뼘, 특별한 순간으로 만든다. “100% 좋은 사람은 부자연스럽다고 생각해 캐릭터에 조금씩은 모난 모습을 넣으려고 한다. 하지만 ’이런 사람이 주변에 있으면 좋겠다‘ 싶은 인물을 그리려고 했다.” (문예춘추 온라인, 2021년 7월 16일 인터뷰 중에서)’주변에 있으면 좋겠다 싶은 사람들.‘ 작가는 『여학교의 별』 속 인물들을 이렇게 소개한다. 예쁘거나 착하진 않지만 언제든 기발한 장난을 칠 준비가 된 학생들. ’열정 교사‘는 아니지만 학생들 한 명 한 명에 무심하지 않은 선생님. 그들이 기다리고 있는 학교로 어깨에 힘을 빼고 홀가분히 가보자.
다시 문학을 사랑한다면
다산초당 / 이선재 (지은이) / 2023.10.11
19,000원 ⟶ 17,100원(10% off)

다산초당소설,일반이선재 (지은이)
문학이 배부른 사람들의 고상한 취미, 혹은 오로지 점수를 얻기 위한 과목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면 이 책은 조금 다른 관점을 보여줄 것이다. 인생의 갈림길에 섰을 때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우리가 서로를 어디까지 이해할 수 있는지, 마지막 순간까지 좌절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무엇에 수치심을 느끼고 어떻게 상대를 용서할 것인지를 들려준다. 더불어 『호밀밭의 파수꾼』, 『어린왕자』, 『위대한 개츠비』, 『무정』, 『운수 좋은 날』, 『소년이 온다』 등 굵직한 소설들부터 기형도, 김지하, 윤동주, 정호승 시인의 시들까지 담아내 읽는 내내 문학의 정수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게끔 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타인과 나를 이해하고 우리가 미처 살지 않은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며 삶에 대한 시야를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 삶에서 적용해볼 만한 문학적 가르침까지도 얻게 될 것이다. 이제 이 책을 읽으며 삶에 치여 잃어버렸던 낭만을 회복하고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는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나만의 답을 찾는 즐거운 여정을 떠나 보자.추천의 글 시작하며_문학으로 삶을 더 사랑하게 된다면 1장 잃어버린 나를 찾고 싶을 때 쓸모없는 존재의 쓸모에 관하여_삶의 의미 나이를 먹었다고 모두가 어른이 되는 건 아니기에_진정한 어른 살아가는 이유가 있는 사람이 행복한 이유_살아가는 이유 기꺼이 나로 살아갈 용기_청춘 밉지만 어여삐 여기는 마음이란_성찰 2장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을 때 행운과 불운이 반복되는 우리의 삶_삶의 아이러니 당신의 내일이 무너지지 않도록_욕망 품격 있는 죽음과 반짝이는 삶_죽음과 애도 지치고 힘들 때 필요한 것들_휴식 3장 문득 외로움이 찾아올 때 사랑 없이 살 수 없는 존재들이니까_사랑 모쪼록 당신의 마음이 편한 쪽이길 바랍니다_오해와 이해 왜 우리는 구분 짓고 미워할까_편견과 혐오 상처 주고 상처받는 우리이기에_용서 영혼이 올곧은 사람들에 관하여_부끄러움 4장 풀리지 않는 질문 앞에 섰을 때 갈림길에 섰을 때 우리는 어디로 가야 할까_선택 어떤 마을을 만들어야 하는지에 관하여_사회의 이면 누구나 생각할 수 있는 사회_사유 흑백의 삶을 채색하는 이야기_삶의 태도 영원히 늙지 않는 것_배움 마치며_모든 삶은 문학이다 이 책에 나온 문학들“가끔 길을 잃고 헤맬 때에도 삶의 아름다움을 놓치지 않기를” 80만 공시생의 마음을 울린 ‘선재국어’ 이선재의 첫 책! 공단기 국어매출 1위, 10년째 일타의 자리를 굳건히 지키고 있는 대한민국 대표 국어 강사 이선재 선생님의 첫 번째 책이 출간되었다. 문학이 들려주는 다채로운 사람 이야기를 통해 우리 일상과 맞닿아 있는 문학의 아름다움을 전한다. “인생에 정답은 없으니 문학이 들려주는 ‘타인의 삶’을 통해 우리는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라고 말하는 그녀는 이 책을 통해 성장, 휴식, 사랑, 성찰, 용서 등 우리가 늘 고민해왔던 주제들을 다룬다. 물론 문학 속 인물들과 굽이치는 이야기들을 통해서다. 문학이 배부른 사람들의 고상한 취미, 혹은 오로지 점수를 얻기 위한 과목 중 하나라고 생각했다면 이 책은 조금 다른 관점을 보여줄 것이다. 인생의 갈림길에 섰을 때 우리가 어디로 가야 하는지, 우리가 서로를 어디까지 이해할 수 있는지, 마지막 순간까지 좌절하지 않으려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무엇에 수치심을 느끼고 어떻게 상대를 용서할 것인지를 들려준다. 더불어 『호밀밭의 파수꾼』, 『어린왕자』, 『위대한 개츠비』, 『무정』, 『운수 좋은 날』, 『소년이 온다』 등 굵직한 소설들부터 기형도, 김지하, 윤동주, 정호승 시인의 시들까지 담아내 읽는 내내 문학의 정수를 오감으로 느낄 수 있게끔 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타인과 나를 이해하고 우리가 미처 살지 않은 삶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하며 삶에 대한 시야를 확장할 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우리 삶에서 적용해볼 만한 문학적 가르침까지도 얻게 될 것이다. 이제 이 책을 읽으며 삶에 치여 잃어버렸던 낭만을 회복하고 아무것도 확신할 수 없는 세상 속에서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한 나만의 답을 찾는 즐거운 여정을 떠나 보자. 삶에 치여 낭만을 잃은 당신에게 ‘선재국어’ 이선재가 전하는 문학의 이유 문득 외롭고 힘겹게 느껴질 때, 삶이 길을 잃고 이리저리 헤맬 때가 있다. “분명 열심히 살고 있는데 왜 나만 이렇게 힘들지?”라는 생각이 들 때가 있다. 누적 수강생 80만 명, 10년 연속 전 타임 마감, 학생들을 향한 진정성 있는 강의로 국어 영역 부동의 일타강사 자리를 지키고 있는 ‘선재국어’ 이선재는 이럴 때 우리에게는 ‘문학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노량진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삶의 방향성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문학을 통해 얻은 통찰력 있는 조언을 건네온 그는 ‘인생에는 정답이 없기에 문학이 들려주는 타인의 삶을 통해 우리는 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라고 강조한다. 아무것도 모르고 강단에 처음 섰던 날부터 일타강사가 된 지금까지 누구보다 치열하게 살아온 저자는 문학이 단순히 마음의 양식이나 점수를 얻기 위한 과목 중 하나가 아닌 우리 삶의 전반에 걸쳐 함께 걸어가야 할 동반자라는 것을 깨닫고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 어린 시절 어머니가 읽어주시던 동화부터 학창 시절 사랑해 마지않던 시들, 대학 시절 뜨거운 가슴으로 읽어 내려가던 소설 그리고 강사가 되어 학생들과 함께 나누었던 수많은 작품까지… 저자의 삶에서 빠질 수 없는 문학 작품들을 엄선하여 이 책에 담은 이유다. 저자의 삶을 포함해 수많은 인물의 발자취가 담긴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아, 나만 헤매는 게 아니었구나’, ‘나만 자괴감에 빠진 게 아니었구나’를 깨닫고 삶을 더 사랑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사랑, 휴식, 우정, 용서, 성장… 삶의 의미를 찾아 떠나는 열아홉 번의 문학 여행 사랑, 휴식, 우정, 용서, 성장… 삶에서 중요한 가치들을 표현하는 말은 대부분 낡았다. 많이 사용한 만큼 닳고 닳아서 이제는 들어도 큰 감흥이 없는 것이다. 삶을 잘 살아가기 위해서는 사랑해야 하고, 쉬어야 하고, 용서해야 하고, 성장해야 한다는 것을 우리는 이미 알고 있다. 그런데 당연하다고 생각해왔던 가치들을 지키는 방법에 대해서는 잘 모른다. 이 책은 열아홉 가지 중요한 가치를 통해 인생을 살아가며 우리가 어떻게 해야 하는지 보여준다. 『호밀밭의 파수꾼』, 『어린왕자』, 『위대한 개츠비』, 『무정』, 『운수 좋은 날』, 『노인과 바다』 등 소설들부터 기형도, 김지하, 윤동주, 정호승 시인의 시들까지 책에 담긴 작품들은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만큼 익숙하지만 살아가며 마음에 새겨두어야 할 열아홉 가지 가치를 이야기하기에 충분하다. 예컨대, 잃어버린 나를 찾고 싶을 때는 청춘의 방황과 용기를 이야기하는 『노르웨이의 숲』을, 어떤 말도 위로가 되지 않을 때는 품격 있는 죽음과 반짝이는 삶에 관해 이야기하는 『소년이 온다』를, 문득 외로움이 찾아올 때는 사랑의 경이로움을 이야기하는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를, 풀리지 않는 질문 앞에 섰을 때는 자유로운 선택이 가능한 삶의 모순적 이면을 이야기하는 『무정』을 읽고 전에는 몰랐던 새로운 길을 발견할 수 있도록 말이다. “오늘날 흔들리며 방황하는 젊은 영혼들을 위해서는 그런 좋은 선순환이 필요하고 좋은 문학의 안내자가 필요하다. 이 책이 세상을 조금 더 맑게 해줄 것을 믿는다.” 나태주 시인의 추천사처럼 이 책은 독자가 자신의 삶에 중요한 가치를 선택하는 순간에 좋은 안내자가 되어줄 것이다. “무료한 인생이 반복될 때 문학을 다시 만나 삶이 풍요로워졌다!” 어릴 적 수백 번 넘어지고 또 넘어지면서도 다시 일어나 결국 걸음마에 성공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며 어느새 ‘다시 그 일을 한다면’,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하고 후회하곤 하지만 다시 시도하기를 두려워했다. ‘다시’라는 말을 부정적으로 느끼기까지 한다. 나이가 들수록 ‘다시’라는 단어는 무언가를 원점에서 다시 준비해야 하는 부담감으로 받아들이기 때문일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걸음마를 다시, 계속 연습했듯 ‘다시’는 한 번 더 내 삶을 인정하고 사랑하며 살겠다는 긍정과 낙관을 담은 말이기도 하다. 이 책은 ‘다시’가 후회와 부정보다는 긍정과 낙관의 의미로 우리에게 다가올 수 있기를 바라는 저자의 바람이 가득 담겼다. “우리 『노인과 바다』 속 늙은 어부처럼 살자.” 저는 가끔 학생들에게 이런 말을 합니다. 선망의 대상이 되는 원대한 이상에 인생을 거는 사람도 있지만 우리 대부분은 그렇지 않잖아요. 매일의 작은 목표조차도 이루어내지 못해서 좌절하고 회의에 빠지기도 합니다. 하지만 꿈꾸기를 멈춰서는 안 됩니다. 실패하더라도 치열하게 욕망했던 삶의 태도는 우리 마음에 새겨지기 때문입니다. _본문 중에서 그런 저자의 바람 때문인지 이 책 『다시 문학을 사랑한다면』에는 다양한 위로와 낙관의 말들이 담겨있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비로소 실체 없는 두려움을 이겨내고 긍정의 씨앗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문학이 배부른 사람들의 고상한 취미, 혹은 오로지 점수를 얻기 위한 과목 중 하나라고 생각했던 이들에게 다시 한번 문학을 사랑하며 팍팍한 삶 속에서 잃어버렸던 감수성을 회복할 수 있게 할 것이다. 문학은 여행과 같습니다. 삶이 힘들고 지칠 때, 고민이 깊어질 때 우리는 멀리 떠나곤 합니다. 그리고 여행을 떠난 그곳에서 커다란 위안을 받고 다시 살아갈 힘을 얻죠. 새로운 해결의 실마리를 발견하게 되기도 합니다. 때로는 여행 대신 문학을 읽으며 나와는 다른 삶을 사는 인물들에게로 여행을 떠나보는 것은 어떨까요. 여러분이 시간도 공간도 다른 그곳에서 뜻밖의 위로를 받고 삶의 선택지를 늘려가는 경험도 해보면 좋겠습니다. 인생에 정해진 답은 없습니다. 그러니 우리에게는 정답을 찾기 위해 헤매는 시간보다는 많은 삶을 읽어보고 내가 어떤 삶을 살고 싶은지를 생각해 보는 시간이 더 필요합니다.그래서 더더욱 여러분이 이 책을 펼쳐 읽는 동안 만큼은 예쁜 것을 보고 감탄하고, 짠한 것을 보고 안타까워하고, 슬픈 일에는 목놓아 울어보는 시간을 잠시라도 되찾을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저는 누구에게나 문학을 사랑한 시절이 있었을 것이라고 믿습니다. 바쁜 현실 속에서 잠시 문학을 잊고 살았다면 여러분이 책을 통해 다시 문학을 사랑하게 되기를 소망합니다. 그리하여 여러분의 삶을 더욱 사랑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랍니다.<시작하며_문학으로 삶을 더 사랑하게 된다면> 여러분이 지금 어느 자리에 있든지, 순수하게 나만의 행복을 채우는 시간을 가져보면 좋겠습니다. 짧든 길든 말이죠. 그러기 위해서 우리 함께 유한한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어주는 것들과 함께 긴 인생의 여정을 걸어가 보면 어떨까요. 영화 「죽은 시인의 사회」에서 키팅 선생님은 ‘의술 · 법률 · 사업 · 기술 모두 고귀한 일이고 생을 유지하는 데 필요한 것이지만, 시 · 아름다움 · 낭만 · 사랑 이런 것이야말로 우리가 살아가는 목적’이라고 말합니다. 맞습니다. 생을 유지하기 위해 지금은 아등바등 살 수밖에 없지만 그런 와중에도 여러분이 문학을 통해 아름다움, 낭만, 사랑… 이런 것들로 가득 찬 세상을 잠시나마 꿈꿀 수 있다면 더 바랄 것이 없겠습니다.<살아가는 이유가 있는 사람이 행복한 이유>
철학하는 인간의 힘
천년의상상 / 이요철.황현숙 지음 / 2017.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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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상상소설,일반이요철.황현숙 지음
철학하기란 근본적인 삶의 문제에 답을 던지고 말하는 것을 통해 자신의 인생과 삶에 관해 생각하면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질문하는 내면의 과정이다. 철학으로 삶의 간절한 갈망을 전하고자 하는 '부부철학자' 이요철.황현숙. 그들은 <철학하는 인간의 힘-위대한 철학자 5인에게 길을 묻다>에서 자신들이 여러 가지 문헌을 통해 읽어낸 다섯 명의 철학자, 곧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장 자크 루소, 노자, 공자를 통해, 과거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오늘날까지도 우리 '인간'이 겪고 있는 또 겪어야 하는, 근본적인 삶의 문제를 던져보고, 그에 관해 말하고 답한다.소크라테스, 어떤 의미에서 우리는 모두 그리스인이다 소크라테스 시대의 그리스는 어떤 모습이었나 세상물정 모르는 소크라테스, ‘잘 사는 법’을 말하다 무지한 자, 소크라테스가 말하는 참된 앎의 시작 시대를 초월하는 지성을 가르치다 탁월함이란 무엇인가 / 정의란 무엇인가 눈물을 흘려도 행복한 사람의 비밀 / 헬그리스도 헬조선도 없다 아리스토텔레스, 상실의 광야를 지나 빼앗길 수 없는 행복을 찾아라 이 상실의 시대에 행복을 구하다 다 잃어버린 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누구인가 예측할 수 없는 변화 속에서 행복 찾기 진정한 행복, 에우다이모니아 관조하는 삶에 인생의 답이 있다 상실의 광야에 선 사람들에게 장 자크 루소, 흙수저와 금수저로 나뉘는 인간불평등 문제에 답하다 루소, 그는 누구인가? / 루소는 누구를 향해 외친 것인가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현실 『사회계약론』 ‘나’를 넘어 ‘우리’를 지향하는 일반의지 근대 교육이념의 산실 『에밀, 또는 교육에 대하여』 자유와 평등을 향해 나아간다, 누가 동승할 것인가? 노자, 『도덕경』으로 따라가보는 노자의 삶, 그리고 잘 사는 법 무모한 전쟁, 무질서와 혼란 속에서 노자, 나이 많은 스승 유무상생(有無相生)의 원리, “좋은 것이 좋지 않다” 세 가지 보물, 헤아릴 수 없이 묘한 것 흐르는 강물처럼 / 칠흑같이 어두워도, 해를 품은 달 공자, 더 좋은 세상은 아직 오지 않았다 춘추시대라서 살기 힘든 것은 아니다 군자를 지향하는 삶, “아침에 도를 들으면 저녁에 죽어도 좋다” 공자가 생각한 이상적 인간상과 최선의 리더십 인(仁)의 사상 / 이름값을 하라 더 좋은 세상은 아직 오지 않았다철학으로 삶의 희망을 전하는 부부철학자 이요철·황현숙 그들에게 철학은 특정한 지식이나, 이론이 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이다.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구하려 애쓰는 태도, 그것이 우리 자신을 돌아보게 하며, 우리 스스로에게 어떤 질문을 던질 것인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해 어떤 사유의 틀을 갖춰야 할 것인지… 깊이 생각하게 만든다. 부부철학자 이요철.황현숙이 다섯 철학자의 지혜를 빌려 현대인에게 전하고자 하는 바는 무엇일까? 1. 철학으로 삶의 희망을 전하는 부부철학자 이요철.황현숙 “과거의 일들을 생각하면 문득문득 찾아오는 불안과 절망, 우울, 권태, 분노가 현재를 사로잡기 시작합니다. 그러나 여기 이 책에 등장한 다섯 철학자의 사상이 우리에게 한 가지 분명하게 알려주는 것이 있습니다. 현재의 새로운 이해와 해석으로 과거를 재해석하면 역사가 바뀐다는 점입니다. 그리스어에 ‘투모스thumos’라는 단어가 있습니다. ‘아름다운 향기를 피우다, 용맹함’이라는 뜻이죠. 세상에 널리 인정받는 유명인사로서 영향력을 미치기보다, 존경받을 가치가 있는 인물이 되고 싶은 욕망을 말할 때 이 단어를 씁니다. 이 ‘투모스’라는 말이 더욱 흥미로운 것은 ‘사람은 가장 높은 차원에서 서로 연결된다’는 뜻도 있어섭니다. ‘투모스’의 정신을 바로 이 다섯 명의 철학자가 가르쳐준다고 생각합니다.” 철학하기란 근본적인 삶의 문제에 답을 던지고 말하는 것을 통해 자신의 인생과 삶에 관해 생각하면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를 질문하는 내면의 과정이다. 철학으로 삶의 간절한 갈망을 전하고자 하는 ‘부부철학자’ 이요철·황현숙. 그들은 《철학하는 인간의 힘-위대한 철학자 5인에게 길을 묻다》에서 자신들이 여러 가지 문헌을 통해 읽어낸 다섯 명의 철학자, 곧 소크라테스, 아리스토텔레스, 장 자크 루소, 노자, 공자를 통해, 과거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오늘날까지도 우리 ‘인간’이 겪고 있는 또 겪어야 하는, 근본적인 삶의 문제를 던져보고, 그에 관해 말하고 답한다. ‘부부철학자’ 이요철.황현숙은 함께 살고 함께 철학을 공부하며, 그 지식을 나누고 또 강의를 하고 있다. 그들에게 철학은 무엇이고 철학자란 어떤 사람일까? “철학에는 삶에 대한 이해와 해석이 담겨 있음을 발견하고 끌리게 되었어요. 철학자는 인간이라는 존재에 관해 열정을 품고 질문하는 사람, 사람답게 살기 위해 참된 지혜를 구하는 사람이죠. 그래서 지혜를 사랑하고 추구하는 사람은 누구나 철학자라고 생각합니다. 저희 둘은 책을 너무 좋아해서 강의가 없는 날은 하루 종일 둘이 앉아서 책을 읽습니다. 그리고 서로 노트북에 필사하며 정리합니다. 그게 자연스럽게 강의 노트가 되고 책이 되는 것입니다. 제 아내는 저보다 더 말수가 적어서 말을 시켜야 겨우 몇 마디 할 정도입니다. 하지만 같이 책을 읽으면서 저희가 만나는 청중에게 무슨 말을 할지, 어떻게 전할지에 대해 이야기하면 기쁩니다. 철학과 인문학이 사람을 살리는 값진 도구가 되기에 저희 부부가 함께 가르치고 책을 쓰는 일이 행복합니다. 저희에게는 하고 싶은 것이 있습니다. 다 밝히기는 어렵지만 하나하나 그것들을 이루어가 세상에 기쁨을 주는 철학자가 되기를 바랍니다.” 2. 다섯 철학자들의 지혜를 빌려 말하고자 하는 것은? 주요 내용 “소외계층의 아이들에게 진짜 삶이 무엇인지 무료로 가르치는 일을 했어요. 지역아동센터에 가서 『논어』를 가르치고, 수녀님들이 운영하는 장기 아동쉼터에서 철학과 역사를 가르치기도 했고, 힘겹게 살아가는 중고교생들을 모아 매주 4시간씩 2년 동안 그리스어와 철학을 가르쳤지요. 그 아이들이 웃으며 행복해하면 저도 살아갈 힘을 얻었습니다. 정말 힘든 상황과 환경에 처한 사람들에게 가장 필요한 것은 먹을 것과 입을 것이 아니고 희망이었습니다. 그 희망의 실체를 한마디로 말한다면 ‘갈망’이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그것을 찾도록 해주는 것이 바로 철학의 힘이기에 이 낯설고 어려운 철학을 공부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이 책을 통해, 또한 자신들의 삶을 통해 이들 부부철학자가 이야기하고 싶은 것은, 철학은 특정한 지식이나 이론이 아니라 삶을 대하는 ‘태도’라는 메시지다. 끊임없이 스스로에게 질문을 던지고 답을 구하려는 저자들의 태도는 곧바로 이 책의 행간에 녹아 있으며, 독자에게도 스스로 어떤 질문을 던질 것인지, 그 질문에 대한 답을 하기 위해 어떤 사유의 틀을 갖춰야 할 것인지를 생각하게 한다. 그렇다면 그들이 다섯 명 철학자들의 지혜를 빌려 말하고자 하는 것은 구체적으로 무엇인가? “동·서양의 모든 학문의 근간이 되는 최고의 지식인을 꼽으라면 소크라테스와 공자를 꼽을 것입니다. 학부 시절부터 철학 과목을 통해 소크라테스와 그의 제자 플라톤, 그리고 플라톤의 제자였던 아리스토텔레스를 배웠으나 너무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지난 7년 동안 국내외 모든 저작물과 학술지를 섭렵하며 연구해본 결과, 진짜 이들이 말하고 싶었던 이야기가 무엇인지 세세히, 하나하나 발견할 수 있게 됐죠. 그들이 살아가던 시대에 ‘왜 이런 말을 할 수밖에 없었을까?’ 하는 의문에서 출발했습니다. 그리고 계속해서 물었죠. 왜 이들에게 당대의 청중들이 열광했을까? 과연 소크라테스와 공자는 무슨 이야기를 하고 싶었던 걸까? 누구에게 말하고 싶었을까?” ● 무지한 자, 소크라테스가 말하는 참된 앎의 시작 소크라테스가 살던 시절은 그리스 아테네의 최대의 황금기이자 쇠퇴기였다. 무엇보다 정치, 경제, 사회, 문화 전체가 부패하고 병들어 있던 시대다. 국내외가 모두 대혼란기! 바로 그때 소크라테스가 나타나 ‘지식’의 ‘본질’을 이야기한다. 저자들은 “어떤 의미에서 우리는 모두 그리스인”이라는 고종석 작가의 말을 인용하면서, 고대 아테네와 지금의 대한민국이 서로 매우 닮아 있다는 인식하에, “아레테, 깨닫지 않는 삶은 살 가치가 없다”라는 소크라테스의 말을 강조한다. 헬그리스, 헬조선이라는 표현을 오버랩하며 불의와 불합리가 판을 치는 그리스와 대한민국의 현실을 직시하고 진단하고 있다. ● 다 잃어버린 자, 아리스토텔레스는 누구인가 아리스토텔레스는 어쩌면 소크라테스보다도 더 혼란스러운 삶을 살았다. 보통 사람 같으면 한번 겪을까 말까 한 인생의 깊은 상실을 세 번 이상 겪어야 했던 것이다. 십 대 초반 부모님의 죽음, 첫 번째 결혼 생활 가운데 겪었던 상실과 스승의 배신, 그리고 조국에서의 상실감 등 이루 말할 수 없는 고통과 상실을 경험해야 했다. 그런 그가 행복에 관해 사람들에게 이야기한다. 저자들은 바로 이 지점에서 아리스토텔레스에게 놀라움을 느꼈다. 아리스토텔레스의 인생을 한마디로 표현하면 ‘광야의 삶’이다. 외로움, 적막, 생명의 위협, 버림받음, 두려움, 막막함 등을 연상케 한다. 저자들은 아리스토텔레스의 삶에서 상실의 광야 가운데 빼앗길 수 없는 행복을 찾을 수 있는 비결을 발견한다. 말 그대로 역설이다. 광야를 벗어나서 행복한 게 아니라, 그 광야 한가운데 있으면서도 행복할 수 있는 비결을 역설한다. ● 루소, 흙수저와 금수저로 나뉘는 인간불평등 문제에 답하다 1700년대 유럽의 대격변기를 살았던 현자 루소. 그 역시 지금 우리가 살아가는 이 시대에 중요한 메시지를 던지는 인물로 다가온다. 언제부터인가 대한민국에서 흙수저, 금수저라는 말이 번졌다. 그런 의미에서 루소가 살던 ‘불평등’의 시대는 우리에게 많은 시사점을 준다. 루소의 시대는 귀족의 자녀들은 부모의 경제력으로 그들의 운명이 이미 결정되어 있던 시대였다. ‘인간불평등’과 ‘부자유’가 판을 치는 시대였다. 바로 그때 흙수저를 입에 물고 태어난 루소가 시대를 향하여 외친다. “인간은 모두 자유롭고 평등하게 태어났기에 참자유와 평등을 성취할 수 있다.” 그의 어머니는 태어나자마자 9일 만에 돌아가시고 아버지는 폭력전과자로 교도소에 갔던, 출생신분이 천한 루소, 이후 결혼도 하지 않은 채 동거녀와 살면서 5명의 아이를 낳자마자 고아원에 보냈던 루소가 사랑과 지혜를 논했다는 것이 언뜻 모순처럼 보인다. 하지만 그 모순덩어리 루소가 인간불평등 문제에 답하고 자유와 평등이 그가 힘겹게 살아갔던 삶 속에서 어떻게 이루어졌는지를 외친 덕분에, 프랑스 혁명을 앞둔 유럽의 청중이 그의 말을 듣고 진정한 삶의 ‘갈망’을 발견할 수 있었던 건 아닐까까? 자유는 평등과 함께한다. ‘평등 없는 자유 없고, 자유 없는 평등 없다’는 명제는 지금도 유효하다. ● 공자, 더 좋은 세상은 아직 오지 않았다 동양의 철학자 공자 역시 불우한 인생을 살았던 대표적 인물이다. 춘추시대 중엽에 부패한 권력이 판을 치는 약소국의 국민으로 태어나 주유열국 했던 공자의 일생이 눈에 들어온다. 현대인 중에 공자처럼 살아가는 자가 있다면 뭐라고 할까? 단박에 이렇게 말할 것이다. ‘자신의 앞가림조차 못하는 주제에 무슨 덕德을 이야기하고 인仁을 이야기하는가?’ ‘아내와 자식조차 건사 못하는 주제에 한량같이 여행이나 다니는 미친 사람 아닌가?’ 그러나 공자가 그렇게 살았다. 내일이 없이 하루하루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더 좋은 세상은 아직 오지 않았기에 오늘 실망하지 말고 최선의 삶을 살라”라고 외친 그의 심정에 저자들은 공명한다. 공자가 말하는 최선의 삶은 인仁이다. 적어도 이름값은 하면서 살자는 것이다. 우리가 그렇게 찾고 싶은 인생의 꿈, 삶의 목표가 무엇이어야 하는지를 공자의 인생과 사상은 보여준다. ● 노자, 칠흑같이 어두워도, 해를 품은 달 노자의 출생과 그가 살았던 시대는 베일에 싸여 있지만 거의 대부분 춘추시대로, 공자보다 조금 앞서 살았던 사람으로 추측한다. 그가 말하는 무위자연과 도무수유의 철학을 들여다보면 딱 떠오르는 말이 있다. 빈부귀천을 무론하고 모든 사람이 세상에 빛을 드러내는 고귀한 삶을 살 수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노자를 통해 우리는 그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노자의 사상과 삶의 처세를 깊이 이해하고 흐르는 물과 같이 사는 방법은 없을까 하고 묻는다. “노자가 살았던 춘추전국시대 청중들은 그의 이야기를 들으면서 어떤 위로와 희망을 얻었을까?” “이 다섯 명의 철학자에게는 공통점이 있습니다. 그들의 과거를 들여다보면 모두들 기가 막힌 사연이 있는 사람들입니다. 혼전 동거, 몇 번의 결혼, 여러 명의 부인, 자녀를 고아원에 보낸 자, 폭력 전과를 가진 아버지의 아들, 경제적 무능력자, 선동자, 남에게 돌이킬 수 없는 상처를 안겼던 자들… 우리 역시 타인에게 큰 상처를 받거나 고통을 받기도 하며, 또한 입장을 바꾸어 우리가 타인에게 큰 상처와 고통을 안겨준 일이 얼마나 많이 있습니까?”
도란도란 스토리텔링 카드 (그림 카드 100장, 파우치, 활용법)
이비락 / 주식회사 더즐거운교육 (지은이) / 2018.05.01
42,000

이비락소설,일반주식회사 더즐거운교육 (지은이)
100장의 그림카드로 구성된 도란도란 카드는 스토리를 만들고 생각 정리를 도와주는 스토리텔링 및 비주얼씽킹 도구이다. ‘도란도란’이라는 이름에서 알 수 있듯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소통하는데 활용한다. 또한 막연한 생각을 구체화 시켜주며, 생각을 자극하고 정리하여 보여주는 비주얼씽킹 활동에도 사용할 수 있다. 도란도란 카드에는 네 명의 대표 캐릭터가 등장한다. 여자, 남자 각 두 명의 주인공 캐릭터는 빼어난 미남, 미녀는 아닐지라도 보통의 나를 닮은 ‘일상의 캐릭터’를 표현하였다. 일러스트레이터 미스안의 손그림은 때로는 재미있고, 귀여우며, 편안함을 준다.- 총 100종의 카드(보관 파우치 포함) (자신을 표현할 수 있는 감정과 과거, 현재, 미래를 나타내는 활동 모습 구현) - 활용 매뉴얼 도란도란 자기소개 (1장의 그림 카드로, 2장의 그림 카드로, 3장의 그림 카드로) 창의적 스토리텔링 (릴레이 스토리텔링, 3컷 스토리텔링, 5컷 스토리텔링) 질문 놀이 (질문 공작소, 토론 질문 만들기, 질문 놀이터) 경청 게임 (릴레이 스토리텔링) 공감 게임 ‘참 고마운 선물’ 외 도란도란 스토리텔링 카드로 소통하고 비주얼씽킹, 스토리로 말하라! 1) 나를 발견하고 이야기기를 만드는 스토리텔링 도구 도란도란 카드에는 하워드 가드너의 ‘다중지능’의 8가지 대표적인 직업군이 포함되어 있다. 미국 하버드대 심리학과 하워드 가드너 교수는 인간은 IQ와 같은 한 가지 지능만 갖고 있는 것이 아니라 여러 종류의 지능이 있다고 한다. 다중지능에는 인간친화지능, 자기성찰지능, 자연친화(탐구)지능, 공간지능, 음악지능, 신체운동지능, 논리수학지능, 언어지능이 있다. 사람마다 여러 가지 능력의 측면에서 서로 다른 강점과 약점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신의 강점지능을 발견하고 이를 개발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도란도란 카드에는 대표적인 다중지능이론의 요소를 반영하였고, 다중지능의 이미지를 소재로 삶의 다양한 이슈를 다루를 화소가 들어있어 스토리텔링을 하면서 자신만의 이야기를 만들 수 있다. 2) 생각을 발산하고 정리하여 보여주는 비주얼씽킹 도구 비주얼씽킹은 자기 생각을 이미지 등을 통해 체계화하고 기억력과 이해력을 키우는 시각적 사고 방법이다. 도란도란 카드는 자신의 생각을 이미지를 통해 체계화하고 기억력과 이해력을 키우는 시각적 사고를 돕는 비주얼씽킹의 도구이다. 그리고 비주얼스토리텔링은 이런 시각적 요소를 활용하여 자신만의 스토리를 창작하고, 의미를 전달하는 행위이다. 그런 의미에서 비주얼씽킹은 스토리텔링 능력을 키우는 중요한 방법 중 하나로 눈에 보이는 그림이나 사진 등의 매체를 통해서 다양하게 연습해 볼 수 있다. 3) 소통과 토론, 진로체험과 교실 수업 활용에도 충분 100장의 도란도란 그림카드는 카드 자체는 물론, 도란도란 카드의 활용사례를 담은 ‘비주얼씽킹, 스토리로 말하라’라는 책을 통해 소통과 토론, 진로체험과 실제 교실 수업에 접목한 사례들을 흥미롭게 제시하고 있다. 비주얼스토리텔링 활용의 기본 도구로써 자신의 생각을 스토리로 만들어 흥미 있게 표현해볼 수 있으며, 가정과 독서모임, 동아리, 학교의 교실수업에 직접 활용해볼 수 있기에 충분한 도구이다.
아무것도 요구하지 말고 아무것도 거절하지 말라
돈보스코미디어 / 르네 라가야 (지은이), 신철균 (옮긴이) / 2022.01.24
10,000

돈보스코미디어소설,일반르네 라가야 (지은이), 신철균 (옮긴이)
2022년은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1567-1622)이 서거한 지 4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살레시오회는 수호성인의 천상탄일을 기념하기 위해 그분의 거룩한 발자취를 기록한 요약본 전기를 출간하였다. 필리핀 살레시오회의 르네 라가야 신부가 저술한 이 책은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가 왜 귀족의 삶을 버리고 가톨릭교회의 사제가 되었는지 알려 준다. 무엇보다 살레시오 성인이 살아 낸, 개신교도가 가장 극성을 부리던 종교개혁 시기에 제네바 교구의 주교로 걸어간 거룩한 가시밭길 여정에 주목한다. 그 길 위에서 성인 주교가 얻어 낸, ‘온유함의 성인’, ‘7만 명을 개종시킨 탁월한 강론가’, ‘저술가와 언론인의 수호성인’, ‘평신도를 위한 영성의 대가이자 교회학자’와 같은 칭호는 이 시대의 교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추천사 서문 1. 사부아: 프란치스코의 땅 2. 살레시오 가문: 프란치스코의 가족 3. 안시에서의 어린 시절 4. 파리: 인간적 양성 5. 파도바: 법학 및 신학의 박사 6. 사제 시기 7. 샤블레에서의 선교 8. 저술: 『논쟁』 9. 보좌주교 10. 제네바 교구장 주교 11. 설교가 12. 영적 지도자 13. 저술: 『신심 생활 입문』(필로테아) 14. 우정 15. 저술: 『신애론』(테오티무스) 16. 방문 수도회 17. 인본주의자 18. 어려움 많았던 정치적 배경 19. 죽음 20. 성인에 대한 공경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의 삶, 『아무것도 요구하지 말고 아무것도 거절하지 말라』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서거 400주년 기념 도서! 휴대하기 좋은 두께로 아름다운 그림과 쉬운 글을 통해 소개하는 살레시오 성인의 생애. 2022년은 프란치스코 살레시오 성인(1567-1622)이 서거한 지 400주년이 되는 해이다. 살레시오회는 수호성인의 천상탄일을 기념하기 위해 그분의 거룩한 발자취를 기록한 요약본 전기를 출간하였다. 필리핀 살레시오회의 르네 라가야 신부가 저술한 이 책은 성 프란치스코 살레시오가 왜 귀족의 삶을 버리고 가톨릭교회의 사제가 되었는지 알려 준다. 이 책은 무엇보다 살레시오 성인이 살아 낸, 개신교도가 가장 극성을 부리던 종교개혁 시기에 제네바 교구의 주교로 걸어간 거룩한 가시밭길 여정에 주목한다. 그 길 위에서 성인 주교가 얻어 낸, ‘온유함의 성인’, ‘7만 명을 개종시킨 탁월한 강론가’, ‘저술가와 언론인의 수호성인’, ‘평신도를 위한 영성의 대가이자 교회학자’와 같은 칭호는 이 시대의 교회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신심 생활 입문』이나 『신애론』 등의 대표 저서에 담긴 살레시오 성인의 영성에 감동한 신앙인들이라면, 이 책이 담고 있는 성인의 인생 여정을 통해 그분의 온유한 인격 형성의 배경뿐만 아니라 미처 알지 못했던 진면목까지 확인하는 기회가 되리라 믿는다. 아름다운 그림과 쉬운 글로 구성되어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으며, 가볍게 가방에 넣어 다닐 수 있을 만큼 휴대하기 좋은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언제 어디서든 살레시오 성인의 영성을 묵상할 수 있다.
101가지 비즈니스 모델 이야기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남대일, 김주희, 정지혜, 정혜민, 이계원 (지은이) / 2020.06.05
28,000원 ⟶ 25,200원(10% off)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소설,일반남대일, 김주희, 정지혜, 정혜민, 이계원 (지은이)
2015년 초판, 2017년 ‘2018 에디션’에 이어 세 번째 개정판 ‘2021 스페셜 에디션’을 펴냈다. 5년 넘게 경영전략.스트타업 분야에서 베스트셀러로 사랑 받아온 책인 만큼 이번 세 번째 개정판은 더욱 심혈을 기울여 기획되었다. <101가지 비즈니스 모델 이야기>가 지니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업계를 리드하는 기업의 구조와 핵심 가치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업의 리더와 예비 스타트업 경영자가 이 책을 필독해 온 이유이기도 하다. ‘2021 스페셜 에디션’은 크게 세 가지 사항에 중점을 두었다. 첫째, 기존 케이스의 업데이트다. 인수, 합병, IPO 등과 같은 주요 이벤트의 정리와 더불어 최신의 기업 성과 등과 같은 수량적인 업데이트가 병행되었다. 둘째, 새로운 케이스가 추가되었다. 산업이 고도화되고, 고객 관심이 변화함에 따라 기존 케이스 중 비즈니스 모델이 참신하지 않게 되어버린 44개의 케이스를 교체했다. 이를 위해 한국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다양한 나라에서 우리가 흔히 접하지 못하는 흥미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셋째, 독자들의 최근 관심사를 반영해 분류 카테고리의 조정 및 신규 카테고리의 추가가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구독 경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구독 경제를 위한 많은 비즈니스 모델을 추가했다.한눈에 보는 비즈니스 모델 개정판을 내며 | ‘2021 special edition’을 출간하며 끊임없이 진화하는 비즈니스 모델을 따라잡기 위한 노력과 진심 들어가며 | 들어가며 독창적인 비즈니스 모델이 시대의 패러다임을 바꾼다 Chapter 1 개인, 기업, 시장 그리고 비즈니스 모델 Chapter 2 가치사슬형 비즈니스 모델 2.1. 가치사슬 통합형 1. 프로세스 수직적 통합 모델: 자라(ZARA) 2.2. 가치사슬 세분형 2. 커뮤니티 활용 가치사슬 세분형 모델: 기프가프(Giffgaff) 3. 반품 프로세스 언번들링: 해피리턴즈(Happy Returns) 2.3. 가치사슬 재정의형 4. 판매에서 대여 및 관리로의 전환-가치사슬 재정의형: 힐티(Hilti) Chapter 3 플랫폼형 비즈니스 모델 3.1. 정보흐름의 방향 3.1.1. 정보흐름의 방향: 외향형 5. 라이선싱 아웃형: 씨에스엘(CSL) 3.1.2. 정보흐름의 방향: 내향형 6. 개방형 디자이너 네트워크 플랫폼: 알레시(Alessi) 7. 모듈형 오픈소스형: 워드프레스(Wordpress) 8. 외부 전문가 활용형: 레고 아이디어스(Lego Ideas) 9. 자유기고가 활용 오픈소스형: 퍼블리(Publy) 3.2. 플랫폼 거래유형별 3.2.1. 집합형 10. 타임커머스 중개형: 데일리호텔(Daily hotel) 11. 주문정보 통합형: 배달의 민족 12. 예약정보 통합형: 오픈테이블(Open Table) 13. 영상 콘텐츠 제공 중개형: 넷플릭스(Netflix) Box. 넷플릭스 vs. 아마존 프라임 비디오 14. 웨딩정보 통합형: 하우투메리(웨딩북) 3.2.2. 제품형 15. 면도날형 제품 플랫폼: 플레이스테이션(Playstation) Box. 콘솔게임산업의 미래: 플레이스테이션 vs. 위 16. 고착(Lock-in) 제품 플랫폼: 네스프레소 버츄오(Nespresso Vertuo) 3.2.3. 다면형 17. 전자책 다면 플랫폼: 리디북스(RIDI Books) 18. SNS형 이력관리 다면 플랫폼: 링크드인(Linkedin) 19. 현실 기반 가상게임 다면 플랫폼: 판타지리그(Fantasy League) 20. 1인 전자출판 다면 플랫폼: 킨들 다이렉트 퍼블리싱(Kindle Direct Publishing) Box. 룰루닷컴 vs. 킨들 다이렉트 퍼블리싱 21. 설문 다면 플랫폼: 포켓서베이 22. 온라인 강의 기반 다면 플랫폼: 클래스101 23. 현지 맞춤화 여행중개 플랫폼: 마이리얼트립(My Real Trip) 24. 유료 콘텐츠 다면 플랫폼: 네이버 웹툰(Naver Webtoon) 25. 위치 기반형 다면 플랫폼: 당근마켓 26. 건강관리 정보 제공 다면 플랫폼: 눔(NOOM) 3.3. 제공가치 유형별 3.3.1. 금융거래형 27. 간편 송금 중개형: 토스(Toss) 28. 금융정보 분석·추천 플랫폼: 뱅크샐러드(Bank Salad) 29. 부동산 선구매 거래대행 플랫폼: 플라이홈즈(Flyhomes) 30. 스타트업을 위한 재무정보 기반 신용카드 발급 모델: 브렉스(Brex) 3.3.2. 대여형 31. 대여·관리 통합형 모델: 포르쉐 패스포트(Porsche Passport) 32. 대여 기반 미술품 큐레이션 플랫폼: 오픈갤러리(Open gallery) 33. 시간 세분형 대여 모델: 바이아워스(Byhours) 3.3.3. 정보형 3.3.3.1. 분석형 34. 제품정보 분석형: 푸듀케이트(Fooducate) 3.3.3.2. 판매형 35. 기상정보 판매형: 클리마셀(ClimaCell) 36. 학생구직정보 거래형: 시루카페 3.3.3.3. 매칭형 37. 반려견 돌보미 중개형 플랫폼: 로버(Rover.com) 38. 위치 기반의 정보 매칭형 플랫폼: 모두의 주차장 39. 취업정보 매칭 플랫폼: 코멘토(Comento) 40. 온오프라인 이벤트 매칭형: 이벤터스(EVENTUS) 41. 인력 추천 플랫폼: 태스크래빗(Taskrabbit) 42. 돌봄 서비스 매칭 플랫폼: 자란다 43. 산업형 맞춤 인재 추천 플랫폼: 에스브이 아카데미(SV Academy) 3.3.3.4. 큐레이션형 44. 전문가 추천형 큐레이션 플랫폼: 꾸까(Kukka) 45. 공급자 선별 중심 큐레이팅: 마켓컬리(Market Kurly) 3.3.3.5. 협상형 46. 코리빙(Coliving) 협상 플랫폼: 네스털리(Nesterly) 3.3.4. 마켓플레이스 47. 온라인 소매형 종합 마켓플레이스: 아마존 마켓플레이스(Amazon Market Place) 48. 도심형 살림 마켓플레이스: 띵굴시장(Thingool) 49. 온디맨드 인력 마켓플레이스: 아마존 메커니컬 터크(Amazon Mechanical Turk) 50. 기존 사업 보완형 마켓플레이스: 쉐이프웨이즈(Shapeways) 3.3.5. 공유경제형 51. 택시 공유 서비스: 반반택시 52. 셔틀버스 공유 서비스: 모두의셔틀(Modooshuttle) 53. 주거공간 공유 플랫폼: 에어비앤비(Airbnb) 54. 매장 공간 공유 플랫폼: 어피어히어(Appear Here) 55. 주방 공간 공유 플랫폼: 위쿡(Wecook) 56. 조직 자원 공유 플랫폼: 리플리(Rheaply) 3.3.6. 매체형 57. 모바일 광고매체 플랫폼: NBT파트너즈(NBT partners-캐시슬라이드) 58. 택시표시등 광고 다면 플랫폼: 더큰나눔엠티엔(모토브) 3.4. 정보선택방법 3.4.1. 역경매형 59. 역경매 방식의 보험 상품 중개 플랫폼: 마이리얼플랜(Myrealplan) 3.4.2. 필터형 60. 필터형 플랫폼: 캐글(Kaggle) 3.4.3. 경쟁형 61. 경쟁형 플랫폼: 이노센티브(Innocentive) Box. 경쟁형 플랫폼: 이노센티브 vs. 캐글 3.4.4. 고객참여형 62. 고객참여형 커뮤니티 플랫폼: 스레들리스(Threadless) 63. 커뮤니티 기반 영상 콘텐츠 플랫폼: 비키(Viki) 64. 역제안형 공연 기획 플랫폼: 마이뮤직테이스트(MyMusicTaste) 65. 학생 참여 마이크로 장학금 플랫폼: 레이즈미(RaiseMe) 3.4.5. 리스트형 66. 리스트형 번역 제공 플랫폼: 플리토(Flitto) 67. 선택형 정보제공 플랫폼: 카닥(Cardoc) 68. 선택형 투어 코스 정보 제공 플랫폼: 투어링플랜스닷컴(touringplans.com) 3.5. 수익공식 3.5.1. 회비형 69. 개인 맞춤형 와인 큐레이션 플랫폼: 윙크(WINC) 70. 온라인 교과서 구독 플랫폼: 펄레고(Perlego) 71. 전문 지식 기반 독서 플랫폼: 트레바리(Trevari) 72. 초보 고객을 위한 기타 레슨 동영상 플랫폼: 펜더 플레이(Fender Play) 3.5.2. 사업확장형 73. 스토리지 기반 공유서비스 모델: 박스비(Boxbee) 74. 유전정보 활용형 모델: 23앤드미(23andMe) 75. 기존 비즈니스 모델을 더욱 강화·보완 모델: 알라딘 중고서점 76. 구독박스 사업 지원: 크레이트조이(Cratejoy) Box. 구독박스 A-to-Z: 서브스크립션 스쿨 77. 커뮤니티 기반 쇼핑 플랫폼: 스타일쉐어(StyleShare) 78. 오픈소스 기반 부가서비스형: 레드햇(Redhat) 79. 푸드 미디어·콘텐츠 활용형 모델: 쿠캣(Cookat) 3.5.3. 수수료형 80. 소셜네트워크 기반 보험중개 플랫폼: 프렌드슈어런스(Friendsurance) 3.5.4. 보조형 3.5.4.1. 제휴형 81. 원사이드 보조형: 똑닥(Ddocdoc) 82. 제휴 활용 보조형: 라이언에어(Ryanair) 3.5.4.2. 프리미엄(Freemium) 83. 클라우드 컴퓨팅 프리미엄: 드롭박스(Dropbox) 84. 인애플리케이션 판매(In-app sales) 프리미엄: 겅호(Gungho Online) 85. 금융정보 중개 프리미엄: 머니포워드(Moneyforward) 86. 사업확장형 프리미엄 모델: 키즈노트(Kidsnote) 87. 광고 기반 음원 프리미엄: 스포티파이(Spotify) 3.5.4.3. 광고형 88. 트래픽 기반 광고형 플랫폼: 유튜브(Youtube) 3.5.5. 투자형 89. 크라우드 펀딩 지분투자 중개형: 심비드(Symbid) 90. 비즈니스 모델 벤치마킹 액셀러레이터: 로켓 인터넷(Rocket Internet) Chapter 4 사회적 가치 기반형 비즈니스 모델 91. 기업의 사회적 책임 기반 가치 창출: 보쉬-지멘스(Bosch-Siemens) Box. 사회적 가치 창출 모델: 체인저스 vs. 보쉬-지멘스 92. 협동조합을 통한 상생의 가치 창출: 제스프리 인터내셔널(Zespri International) 93. 전기차 배터리 기반 전력 효율화 모델: 닛산 V2H 94. 제3세계 대출 크라우드 펀딩: 키바마이크로펀드(Kiva Microfund) 95. 교육투자를 위한 사회적 펀딩 플랫폼: 럼나이(Lumni) 96. 음식물 쓰레기 절감을 위한 에코 테크 모델: 투굿투고(Too Good To Go) 97. 사회 재기 지원을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빅이슈(Big Issue) 98. 게임 활용을 통한 참여형 환경 가치 창출: 트리플래닛(Tree Planet) 99. 사물인터넷(IoT)을 활용한 폐기물 관리 모델: 이큐브랩(Ecube Labs) 100. 중고 의류 재활용 플랫폼: 쓰레드업(Thred Up) 101. 지분형 언모기지 주택 구입 지원 모델: 웨이홈(Wayhome) 맺으며 | 세상을 바꾸는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 부록 미주새로운 기업, 새로운 데이터, 새로운 트렌드로 완벽하게 업그레이드된 2021 스페셜 에디션! 《101가지 비즈니스 모델 이야기》가 2015년 초판, 2017년 ‘2018 에디션’에 이어 세 번째 개정판 ‘2021 스페셜 에디션’으로 찾아온다. 5년 넘게 경영전략스트타업 분야에서 베스트셀러로 사랑 받아온 책인 만큼 이번 세 번째 개정판은 더욱 심혈을 기울여 기획되었다. 그 어느 분야보다 변화의 속도와 폭이 가파른 비즈니스 분야에서 이처럼 꾸준하게 개정판을 낼 수 있었던 것은 독자 여러분이 지속적으로 보여준 관심과 성원 덕분일 것이다. 《성공하는 스타트업을 위한 101가지 비즈니스 모델 이야기》는 국내외 성공한 혹은 유망한 스타트업 101곳을 선정하여 핵심제공가치와 수익공식, 핵심자원, 핵심프로세스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책으로 지금까지도 유사경쟁서를 찾기 어려울 만큼 독보적인 콘텐츠를 제공했다. 특히 101개 기업을 객관적인 도표로 구분하여 한눈에 생태계를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경영전략스타트업 분야 장기 베스트셀러! 스타트업 창업과 경영전략의 황금 같은 레퍼런스북, 성공하는 미래 기업의 조건을 한발 먼저 확인하라! 《101가지 비즈니스 모델 이야기》가 지니고 있는 가장 큰 장점은 업계를 리드하는 기업의 구조와 핵심 가치 등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다는 것이다. 기업의 리더와 예비 스타트업 경영자가 이 책을 필독해 온 이유이기도 하다. ‘2021 스페셜 에디션’은 크게 세 가지 사항에 중점을 두었다. 첫째, 기존 케이스의 업데이트다. 인수, 합병, IPO 등과 같은 주요 이벤트의 정리와 더불어 최신의 기업 성과 등과 같은 수량적인 업데이트가 병행되었다. 둘째, 새로운 케이스가 추가되었다. 산업이 고도화되고, 고객 관심이 변화함에 따라 기존 케이스 중 비즈니스 모델이 참신하지 않게 되어버린 44개의 케이스를 교체했다. 이를 위해 한국뿐 아니라 미국, 일본 등 다양한 나라에서 우리가 흔히 접하지 못하는 흥미로운 비즈니스 모델을 찾기 위해 노력했다. 셋째, 독자들의 최근 관심사를 반영해 분류 카테고리의 조정 및 신규 카테고리의 추가가 이루어졌다. 특히 최근 구독 경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해, 구독 경제를 위한 많은 비즈니스 모델을 추가했다. 미래를 지배할 비즈니스 모델은 무엇인가? 가장 핫한, 가장 트렌디한, 가장 크리에이티브한 비즈니스 모델 101가지! 이 책은 스타트업을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눈여겨볼 만한 101가지의 비즈니스 모델을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 현재 시점에서의 성공 모델만이 아니라 미래를 이끌 비즈니스 모델을 찾으려 했고, 때문에 기존에 잘 알려진 비즈니스 모델보다는 새롭거나 창의적인 사례를 발굴하고자 노력했다. 또한 다양한 독자층을 고려해 어려운 경영 중심의 내용보다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서술했다. 101가지의 비즈니스 모델 자체를 기업의 실제 사례와 더불어 쉽게 풀어쓴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이 책의 1장은 개인, 기업 그리고 시장에서 비즈니스 모델이 어떻게 출발했는지에 대해 살펴본다. 기업이 출현한 이유란 개인이 시장에서 직접 상품이나 서비스를 조달하는 것보다 기업이 더 효율적이라는 생각을 바탕으로 기업의 출현에 대한 내용을 정리했다. 2장에서는 효율성의 관점을 더욱 자세히 분류해 이를 가치사슬의 통합형, 세분형, 재정의형의 모델로 나누어본다. 3장에서는 플랫폼에 관한 논의를 더욱 심화해 정보 흐름의 방향, 플랫폼 거래유형별, 제공가치 유형별, 정보의 선택방법, 수익공식 등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정리했다. 마지막으로 4장에서는 기업의 존재 이유가 단순히 효율성 증대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사회적인 가치를 기여하고 보완하는 데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만들어진 몇몇 기업에 대해 살펴본다. 덧붙여 101가지의 비즈니스 모델을 정리하면서 비슷한 종류의 사업 모델이 있을 경우 가능한 한 지면을 할애하여 각 비즈니스 모델 간 차이점을 비교했다. 각 장에서는 다음의 4가지 요인으로 비즈니스 모델을 정리했다. 첫째, ‘핵심가치’(Customer Value Proposition)는 고객이 누구인지, 어떠한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기업 혹은 비즈니스 모델이 존재하는지, 구체적으로 무엇을 고객에게 제공해 편익을 증대시키는지에 대한 내용이다. 각 비즈니스 모델은 구체적인 사례 기업의 예를 들어 설명하도록 노력했다. 둘째, ‘수익공식’(Profit Formula)은 구체적으로 어떻게 매출을 발생시키는지, 원가의 구조와 마진폭은 어떠한지, 원하는 매출의 규모를 달성하기 위해 재고, 납기, 자산회전 등의 기업활동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서술하고 있다. 셋째, ‘핵심자원’(Key Resources)은 비즈니스 모델을 전개할 경우 수익성을 위해 어떠한 핵심적인 자원들이 존재하는지에 관한 이야기다. 이는 사람, 기술, 특허, 채널, 파트너십, 제휴, 브랜드 등 기업 내외부에서 발생하는 유무형의 모든 자원을 포괄한다. 넷째, ‘핵심프로세스’(Key Process)는 기업이 이와 같은 사업 모델을 실제 실행할 때 발생하는 문제와 해결책들을 열거한다. 이는 사업 모델이 반복적으로 지속 가능한 수익성을 갖출 정도의 규모가 되기 위해 필요한 행동양식, 규범, 마케팅 방법, 채널관리, 생산공정, 평가요소, 사내 관행, 문화 등의 프로세스 전반을 일컫는다. | 저자들이 추천하는 흥미로운 스타트업 사례들 | ● 레고 아이디어스 (Lego Ideas) 전통 있는 기업이 고유의 이미지를 해치지 않으면서 꾸준히 새로운 제품을 만들기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레고 사는 1900년대 중반부터 매년 700억 개 이상의 블록을 판매할 정도로 인기가 있었으나, 비디오 게임 시장의 성장으로 인해 부진의 위기에 놓였다. 이에 레고 사는 미디어 산업 등에 진출함과 동시에 본연의 비즈니스인 블록 개발도 소홀히 하지 않았다. 2010년부터 외부의 다양한 아이디어를 흡수하려는 노력의 일환으로 레고 아이디어스(Lego Ideas)를 운영, 레고를 사랑하는 팬들이 커뮤니티 내에서 직접 블록 시리즈를 기획하고 같은 팬들의 서포트를 받아 이를 실제 제품으로 출시할 수 있도록 했다. 이를 통해 레고 사는 전통성과 팬들, 그리고 새로운 제품이라는 세 마리 토끼를 모두 잡는 데 성공했다. ● 클리마셀 (ClimaCell) 기상 예보의 정확성을 높이기 위한 신기술은 무엇이 있을까? 클리마셀은 이에 대한 답을 새로운 슈퍼컴퓨터 혹은 기상 관측 장비의 개발이 아닌, ‘데이터 수집 방식의 전환’에서 찾은 기업이다. 클리마셀은 수백만 개의 전파 데이터를 활용하여 날씨 관측 데이터를 획기적으로 늘리는 WoTWeather of Things 기반의 마이크로 웨더 시스템을 구축하여 기상 정보 판매형 비즈니스 모델을 선보이고 있다. ● 브렉스 (Brex) 스타트업만을 위한 카드를 발급하여 유니콘이 된 기업이 있다. 바로 실리콘밸리의 브렉스. 브렉스의 비즈니스 모델은 수익, 담보, 신용이 없는 스타트들에게 유형에 따라 다른 특색을 지닌 법인카드를 발급해주고 스타트업이 필요로 하는 금융 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 스타트업 생태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신용과 담보가 아닌, 자금력과 성장 가능성이라는 새로운 기준으로 법인 카드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독특하다. ● 플라이홈즈 (Flyhomes) 플라이홈즈는 고객이 내 집 마련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다방면의 부동산 중개·거래 서비스를 제공한다. 고객이 사고 싶은 집을 선택만 하면, 플라이홈즈가 매물이 사라지기 전에 재빠르게 주택을 직접 구매한다. 추후 고객의 주택 구입 대출이 승인되거나 기존 보유 주택이 판매되어 자금이 마련되면 미리 사둔 집을 고객에게 재판매하며, 이 모든 전후 과정을 돕는 완전한 부동산 거래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 플라이홈즈는 수수료와 관련 부동산 서비스 등을 통해 수익을 창출하며, 궁극적으로 고객에게는 편리함을, 부동산 시장에는 새로운 주택 거래 방식을 선사하고 있다. ● 레이즈미 (Raiseme) 레이즈미는 중·고등학생들이 미래에 입학할 대학교의 장학금을 포트폴리오처럼 모으고 관리할 수 있도록 마이크로 장학금 시스템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레이즈미 플랫폼을 통해 심화 수업 수강, 봉사활동 참여 등 다양한 교내·외 활동에 참여하는 방식으로 대학교로부터 소액의 장학금을 모으게 되며, 훗날 대학교 입학 시 이를 실제 장학금으로 수여 받게 된다. 장학금을 제공하는 대학교들의 경우, 기존의 단편적인 입시 방식에서 벗어나 장기간 학생들을 지켜보며 학교의 인재상과 더 잘 맞는 이들을 선발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년 플랫폼 이용비용을 지불하며 레이즈미를 찾는다.
아담과 이브의 일기
문학동네 / 마크 트웨인 (지은이), 프란시스코 멜렌데스 (그림), 김송현정 (옮긴이) / 2021.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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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마크 트웨인 (지은이), 프란시스코 멜렌데스 (그림), 김송현정 (옮긴이)
미국문학의 아버지 마크 트웨인이 전복적으로 그려낸 아담과 이브 이야기. 아담의 시점에서 쓰인「아담의 일기 발췌」와, 이브의 시점에서 쓰인 「이브의 일기」가 함께 수록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마크 트웨인은 생전에 두 소설이 함께 실린 판본을 손에 들지 못했다. 작가로서 성공한 그가 사치스러운 생활과 잇단 투자 실패로 경비를 줄이고자 이탈리아에서의 빠듯한 살림을 꾸려가던 1892~93년에「아담의 일기 발췌」를 집필하고, 이후 자매편인 「이브의 일기」를 구상하고 쓰게 되기까지 큰 시련들을 겪기 때문이다. 어려웠던 경제적 상황이 끝끝내 나아지지 않아 1894년에 파산 선고를 받고, 1895~96년에 전 세계를 돌며 강연을 한 덕에 재정적으로 다시 일어서지만, 1896년에 큰딸이, 1904년에는 아내가 세상을 뜬다. 아내 올리비아 랭던은 결혼 전부터 마크 트웨인의 원고를 교정하고 편집하는 ‘편집자’이자 ‘검열자’인, 그에게는 배우자 그 이상의 존재였던 터라 아내를 잃고 그는 자신의 처남인 찰스 랭던에게 “나는 나라 잃은 남자일세. 리비가 어디에 있든 그곳이 나의 나라였네”라고 참담한 심정을 터놓기도 했다. 이 말은 「이브의 일기」의 마지막 장면, 이브의 무덤 앞에서 “그녀가 어디에 있든 그곳이 에덴동산이었노라(80쪽)”라 말하는 아담의 독백과 고스란히 겹친다. 마크 트웨인에게 뮤즈였던 아내는 여권과 평등에 관심이 많았고, 그런 아내를 잃은 이듬해인 1905년 〈하퍼스 매거진〉 크리스마스 호에 게재할 원고를 청탁받고 「이브의 일기」를 구상한 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순서라 하겠다.아담의 일기 발췌 007 이브의 일기 039 마크 트웨인 연보 083 옮긴이의 말 087미국문학의 아버지 마크 트웨인이 전복적으로 그려낸 아담과 이브 이야기 매력적이고 경이롭고 신비하고 즐거운 곳, ‘이 세상’ 이곳에 도착한 최초의 여행자이자 유일한 여행자, 아담과 이브 신이 아닌 인간의 시선에서 솔직하고도 도발적으로 그려지는 둘의 속마음 여호와를 말하지 않고 아담과 이브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이가 마크 트웨인 말고 또 있을까? 마크 트웨인이 그리는 에덴동산 속 사회적·심리학적 진실은 꽤나 주목할 만하다. 『아담과 이브의 일기』 말미로 가면 이브는 많이 변하지 않지만 아담은 이브로 인해 깊이 변한 모습을 보여준다. 이브는 언제나 깨어 있었다. 아담은 천천히, 마침내 깨어난다. 그렇게 그녀와 그 자신에게 공평해진다. 하지만 이미 그녀에게 너무 늦은 때는 아닐까? 어슐러 K . 르 귄 아내를 잃고 나라를 잃은 남자, 이브의 일기를 쓰다 『톰 소여의 모험』(1876), 『미시시피강의 생활』(1883), 『허클베리 핀의 모험』(1884)까지, 미시시피강가의 작은 마을 해니벌에서 소년 시절을 보낸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한 ‘미시시피 3부작’으로 널리 알려진 마크 트웨인. 그는 입말을 제대로 살린 미국식 구어체를 구사한 최초의 작가이면서 사회의 불편한 진실을 특유의 비판의식과 풍부한 유머로 벼려내는 데 최고인 작가였다. 윌리엄 포크너가 그를 일컬어 ‘미국문학의 아버지’라 칭송하고,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미국의 모든 현대문학이 그로부터 시작되었다 말하는 이유다. 이러한 그의 스타일을 여실히 확인할 수 있는 『아담과 이브의 일기』가 ‘일러스트와 함께 읽는 세계명작’ 시리즈 중 한 권으로 문학동네에서 출간되었다. 스페인 태생의 일러스트레이터 프란시스코 멜렌데스의 섬세하고도 해학적인 삽화들이 함께 한다. ‘일러스트와 함께 읽는 세계명작’ 시리즈의 『아담과 이브의 일기』에는 아담의 시점에서 쓰인「아담의 일기 발췌」(1904, New York: HARPER & BROTHERS)와, 이브의 시점에서 쓰인 「이브의 일기」(1906, New York: HARPER & BROTHERS)가 함께 수록되었다. 아이러니하게도, 마크 트웨인은 생전에 두 소설이 함께 실린 판본을 손에 들지 못했다. 미시시피 3부작의 대 흥행과, 각종 강연에 힘입어 작가로서 성공한 그가 사치스러운 생활과 잇단 투자 실패로 경비를 줄이고자 이탈리아에서의 빠듯한 살림을 꾸려가던 1892~93년에「아담의 일기 발췌」를 집필하고, 이후 자매편인 「이브의 일기」를 구상하고 쓰게 되기까지 큰 시련들을 겪기 때문이다. 어려웠던 경제적 상황이 끝끝내 나아지지 않아 1894년에 파산 선고를 받고, 1895~96년에 전 세계를 돌며 강연을 한 덕에 재정적으로 다시 일어서지만, 1896년에 큰딸이, 1904년에는 아내가 세상을 뜬다. 아내 올리비아 랭던은 결혼 전부터 마크 트웨인의 원고를 교정하고 편집하는 ‘편집자’이자 ‘검열자’인, 그에게는 배우자 그 이상의 존재였던 터라 아내를 잃고 그는 자신의 처남인 찰스 랭던에게 “나는 나라 잃은 남자일세. 리비가 어디에 있든 그곳이 나의 나라였네”라고 참담한 심정을 터놓기도 했다. 이 말은 「이브의 일기」의 마지막 장면, 이브의 무덤 앞에서 “그녀가 어디에 있든 그곳이 에덴동산이었노라(80쪽)”라 말하는 아담의 독백과 고스란히 겹친다. 마크 트웨인에게 뮤즈였던 아내는 여권과 평등에 관심이 많았고, 그런 아내를 잃은 이듬해인 1905년 〈하퍼스 매거진〉 크리스마스 호에 게재할 원고를 청탁받고 「이브의 일기」를 구상한 것은 어찌 보면 자연스러운 순서라 하겠다. 이 세상에 도착한 최초의, 유일한 여행자 아담과 이브 이 세상에 성인成人으로 오고, 모든 것을 누군가의 가이드 없이 오롯이 혼자 판단하고 인지해야 하며 사람이라고는 자신 한 사람, 그리고 성별이 다른 또 한 사람, 이렇게 둘뿐이라면? 최초의 인간은 세상을 어떻게 바라보았을까? 마크 트웨인은 신의 관점이 아닌 ‘인간’의 시선에서, 즉 스스로 아담과 이브가 되어 이 가정에 대한 상상을 재기발랄하게 펼치는데, 접하는 모든 것이 처음이라 세상이 그저 경이롭기만 한 아담과 이브의 서술은 흡사 ‘낯설게 하기’ 효과를 불러일으키며 시종일관 묘한 유머를 자아낸다. 호칭에서부터 이 ‘낯설게 하기’는 시작된다. 아담은 처음에 이브를 보고, ‘새로운 피조물’이라 칭하다 ‘그것’에서 ‘그녀’, 결국 ‘이브’라는 고유명사로 그녀를 칭하게 된다. 이브 역시 아담을 두고 ‘실험’‘파충류’에서 마침내‘그’로 인지한다. 최초의 인류의 사고가 확장되는 과정을 이토록 직관적으로 풀어낼 수 있는 작가가 마크 트웨인 말고 또 있을까. 한편 이브가 눈물을 흘리는 모습을 본 아담은 그녀의 감정을 이해하지 못한 채 “그것은 사물을 보는 구멍에서 물을 쏟더니, 손등으로 그 물을 훔쳐내며 다른 몇몇 동물이 괴로울 때 내는 그런 소리를 냈다(13쪽)”라고 묘사하고, “그녀는 자신이 내 몸에서 떼어낸 갈비뼈로 만들어졌다고 말했다. 적어도 이 말은 의심스러운 것 이상이다. 나는 갈비뼈를 잃어버린 적이 없으니까……(19쪽)”라며 도발적인 해석을 내놓기도 한다. “이브는 웅덩이에 비친 자신의 모습을 보고, 자신과 똑같은 행동을 하며 똑같은 감정을 느끼는 것처럼 보이는 그 ‘친구’와 눈을 맞추고 이야기를 나눈다. "내가 슬퍼하면 그것도 슬퍼하며, 그것은 연민어린 마음으로 나를 위로하(56쪽)”는 그 상像은 이브에게 하나뿐인 벗이다. 이브는 “마른 나뭇가지 하나를 땅바닥에 놓고서 다른 나뭇가지로 거기에 구멍을 뚫으려고 애쓰다가(59쪽)” 우연히 불을 만들어 화들짝 놀라기도 한다. 게으르고 저속하며 아둔한 ‘그’와, 쉴새없이 재잘대고 엉뚱한 짓을 저지르는 ‘그녀’ 태초부터 시작된 비일비재한 견해의 불일치 경이로운 세상 속 아담과 이브에게 가장 크고 중요한 관심사는 서로의 존재다. 이 세상에 인간이 둘밖에 없다고 해서, 둘의 사이가 좋으리란 법은 없다. 아담은 “긴 머리의 새로운 피조물이 아주 거치적댄다. 항상 얼쩡거리며 나를 졸졸 따라다닌다. 나는 이런 행동이 마음에 들지도 않거니와 누군가와 함께 있는 것도 어색하다. 그것이 다른 동물들하고 지내면 좋겠다……(11쪽)”,“새로운 피조물은 내가 이의를 제기하기도 전에, 보이는 모든 것에 이름을 붙여버린다. (중략) 말을 하지 않으면 좋으련만, 그것은 쉴새없이 말을 한다. 내가 그 가엾은 피조물을 치사하게 욕하고 헐뜯는 것처럼 들리는데, 그럴 의도는 없다(13쪽)”며 이브에 대한 반감을 표한다. 처음 접한 ‘다른 인간’을 떠름한 시선으로 보는 건 이브도 마찬가지다. 연못에서 노니는 작은 물고기들을 잡으려 하는 아담을 보고, 작은 피조물에 대한 연민이 없다며 “취향이 저속하고 인정이 없다(47쪽)” 고 생각한다. 무턱대고 보이는 것마다 ‘이름 붙이기’를 하는 이브를 아담은 독단적이라고 생각하는 반면, 이브 자신은 “지난 하루이틀 동안 내가 그를 대신해 사물에 이름 붙이는 일을 전부 떠맡았더니, 그 분야에 재능이 없는 그가 크게 안도했으며, 무척 고마워하는 눈치다. 그가 자신을 곤란에서 구해줄 적당한 이름을 생각해내지 못하지만, 나는 그의 결함을 알면서도 모르는 체(51쪽)”하며 다소 모자란 듯한 아담을 자신이 배려해준다고 생각한다. 아들 카인의 등장으로, 둘의 시각차는 더욱 벌어진다. 아담은 갓난아기인 카인을 보고 동족이라고 인식하지 못한다. “어쩌면 물고기일 수도 있는데, 내가 알아보려고 물속에 집어넣으니 그것이 가라앉았고, 그러자 그녀가 뛰어들어 그것을 건져내는 바람에 실험을 통해 그 문제를 밝혀낼 기회가 미처 없었다. 나는 여전히 그것이 물고기라고 생각하지만, 그녀는 그것이 무엇인지 개의치 않으며, 내가 그것을 가지고 시험을 하게 내버려두지 않는다(26~28쪽)”아담은 카인의 생김새를 보고 성장 과정에 따라 물고기, 캥거루, 곰으로 추측하지만 결국 “동물학적으로 분류할 수 없는 이 괴짜의 변화무쌍하고 성가신 성장 때문에 미쳐버릴 지경(32쪽)”에 이르고 십 년 뒤에나 카인이 동족이라는 것을 발견한다. 오해와 무지를 깨고 새로운 ‘우리’로 거듭나기까지, 인류 최초의 러브스토리를 만난다 세상이 만들어진 지 얼마 되지 않은 이 공간에는 공룡도 존재한다. 브론토사우루스가 그들에게 성큼성큼 걸어왔을 때, 이브는 이를 횡재라 여겼고, 아담은 불행이라 생각했다. 실험 정신이 투철한 이브는 공룡의 등에 오르려 꼬리를 타고 올라가다 브론토사우루스의 미끈한 몸을 따라 아래로 떨어지고 만다. 이런 이브를 보면서 아담은 서서히 변해간다. “검증 이외에 그 무엇도 그녀를 만족시키지 못하며, 그녀는 입증되지 않은 이론을 싫어하는데다 쉽사리 받아들이지도 않는다. 이는 올바른 태도이며, 나는 그 사실을 인정할 뿐 아니라 그런 태도에 마음이 끌리고 영향을 받는데, 그녀와 더 오래 함께 지내다보면 나 스스로 그런 태도를 받아들이게 될 듯싶다.”(67~68쪽) 세상을 바라보는 이브의 철학은 아래와 같다. 이성적이고 냉철한 판단을 하는 것은 주로 남성이라는 전통적인 편견을 뒤집는 행보다. “실제로 실험을 통해 증명하는 것이 최선의 방법이고, 그러면 앎을 얻게 되지만, 짐작과 가정과 추측에 의존하면 결코 박식해지지 못한다. 어떤 것들은 답을 얻을 수 없지만, 짐작과 가정으로는 답을 얻을 수 없다는 사실조차 결코 알아내지 못할 테니, 정말이지, 답을 얻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아낼 때까지 참을성 있게 실험을 계속해야 한다. 그리고 그런 식으로 답을 찾게 되면 기분이 아주 좋고, 세상이 몹시 흥미로워진다.”(71~72쪽) 이렇게 서로를 자유로이 탐색하고, 세상을 부단히 탐험하는 과정에서 아담과 이브는 조금씩 상대를 다르게 보기 시작한다. 아담은 “이 모든 세월이 지나고 보니, 내가 초반에 이브를 잘못 판단했음을 알겠으며, 그녀 없이 동산 안에서 사느니 그녀와 함께 동산 밖에서 사는 편이 더 낫다 (38쪽)”고 말하며 이브 또한 “이 사랑은 그냥 다가오며, 어디에서 오는지 아무도 모르고 설명도 되지 않는다(78쪽)”고 하며 마침내 서로가 서로를 위한 축복이 된다. 이렇게 우리는 기독교신화에 기반한 인류의 탄생, 성별에 대한 고정관념 등을 특유의 유머로 재해석한 전복적인 ‘아담과 이브’를 다시 만나게 된다.그녀 없이 동산 안에서 사느니 그녀와 함께 동산 밖에서 사는 편이 더 낫다. 내가 이미 자각하기 시작한바 내 본성의 정수와 핵심은 아름다움에 대한 사랑, 아름다움을 향한 열정이기에, 다른 사람 소유의 달을 주인 모르게 나에게 맡긴다면 그건 안전하지 못할 것이다. 아무 쓸모는 없지만, 그냥 아름답다고, 그저 아름답다고……
배터리 전쟁
위즈덤하우스 / 루카스 베드나르스키 (지은이), 안혜림 (옮긴이) / 2023.01.02
20,000원 ⟶ 18,000원(10% off)

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루카스 베드나르스키 (지은이), 안혜림 (옮긴이)
세계 최고의 시장분석 및 금융서비스 기업 S&P글로벌의 배터리 분야 수석 애널리스트 루카스 베드나르스키의 첫 책이다. 저자는 두 가지 맥락에서 배터리 산업을 조망한다. 첫째, 소부장의 전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가며,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가치 사슬을 풀어낸다. 즉 리튬·니켈·코발트 등 핵심 ‘소재’부터 배터리의 각종 ‘부품’과 관련 ‘장비(설비)’까지, 어느 하나 놓치지 않는다. 둘째, 논의의 범위를 에너지 패권까지 확장하며, ‘신에너지 경제’의 밑그림을 한발 앞서 조망한다. 이를 위해 책은 유력 기업들의 성취에 더해, 제2의 산유국을 꿈꾸는 소재 매장국들의 도전과 전기 모빌리티 산업과의 연계 현황, 시장가격을 좌우하는 주요 경제주체 간의 경쟁과 자원전쟁의 불씨 등을 두루 짚는다. 이로써 어떠한 축척에서도 알맞은 정보를 제공하는, 다음 10년의 가장 확실한 경제 지도를 펼쳐 보인다. 배터리 굴기를 꿈꾸는 중국 공산당과 전기여객기 스타트업이 함께 존재하는 이 역동적인 산업에 대한 저자의 평가는 간명하다. “리튬과 배터리 산업의 성장세는 꺾인 적이 없다.” 실제로 2021년 하반기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리튬의 현물 가격은 1000% 상승했다. 지난 5년여간 국제 금융시장에서 배터리 관련 상품의 거래를 가장 앞서 주도해온 저자는 이를 거품으로 보지 않는다. 매년 50% 이상 성장하는 전기자동차 시장과 30년 내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각국의 정책적 노력이 배터리 산업을 떠받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진정한 ‘배터리의 나라’” 한국에 반가운 소식이다. 리튬 이온 배터리를 처음 상용화한 일본은 물론, 심지어 중국보다도 후발 주자였지만, “품질과 규모를 동시에 구현한” 공급망을 구축해냈다. 분명 도전도 있을 것이다. 미국의 IRA 강행과 자원전쟁의 성격을 띠는 러우전쟁이 시사하듯, ‘배터리 무한 경쟁 시대’는 이미 시작되었다. 이는 막을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다. 최신의 시장 전망과 정세 예측으로 그 흐름을 담아낸 이 책에서 독자는 투자부터 정책 결정까지, 최고의 인사이트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한국어판 서문 머리말│꺾이지 않는 성장세 바로 다음 10년의 이야기│아시아로 이동하는 축│누가 기회를 포착할까 1장 메이드 인 차이나 미국의 전기자동차와 중국의 전기자전거│합작과 보조금의 쌍두마차│공동의 꿈, 공동의 이익│편지 한 통으로 시작된 신에너지 혁명│거대한 실험실│10개 도시, 1000대 전기자동차 2장 더 많은 배터리, 더 많은 리튬 비야디의 성공과 수직 계열화│‘진’이 중국을 통일하다│새로운 영토, 새로운 자원│성스차이, 스탈린, 장제스│중국 최초의 리튬 가공 시설│핵무기 개발이 대세를 바꾸다 3장 배터리 공급망의 거인들 미지의 신사업│틈새에서 답을 찾은 간펑리튬│신흥 시장의 법칙, 승자 독식│맑은 공기를 위한 총력전│홍콩증권거래소의 종이 울리다│리튬 채굴에서 리튬 가공으로│업계 1위 앨버말과의 차이점│리튬 가격의 오늘과 내일│오스트레일리아와 중국의 미묘한 관계 4장 한·중·일 트로이카와 다크호스들 인민의 대표가 된 거부│세계 최대 리튬 기업 SQM을 먹어치우다│하늘보다 높은 톈치리튬의 몸값│리튬 산업을 누비는 중국 자본│뛰어나지만 뒤처진 경쟁자들, 미국과 일본│무역 전쟁 발발│유럽의 희망이 된 LG│공급 과잉은 없다│리튬 광산과 자원민족주의│리튬 화합물과 양극재에 집중하는 유럽│다크호스를 꿈꾸는 인도 5장 라틴아메리카에 펼쳐진 리튬 삼각지대 쿠데타의 조짐│혁명가의 조언│젊고 야망 있는 개혁가│주가조작과 정경유착의 릴레이│리튬의 사우디아라비아, 칠레│소금 호수에 쏟아부은 1800만 달러│칠레는 전기자동차 생산을 꿈꾼다│아니, 리튬 채굴에 집중하라│포스코와 칠레의 동상이몽│끝나지 않는 CORFO와의 줄다리기│누가 경제성장을 방해하는가│훌륭한 장애물달리기 선수, SQM 6장 혼란한 정치와 흔들리는 리튬 산업 아르헨티나의 특산물, 채무불이행│광업 후진국에 도전한 에라메트│눈 가리고 아웅 하는 환경영향평가│원주민들의 도둑맞은 권리 7장 가능성으로 가득한 불모지 볼리비아의 ‘하얀 석유’│우유니염원 쟁탈전에 뛰어든 FMC│뚝심과 아집 사이│“스미토모 씨 계신가요?”│미심쩍은 선택으로 점철된 독자 행보│독일과 손잡다│믿는 도끼에 발등 찍힌 독일│다음 상대는 중국일까 8장 리튬만큼 중요하고 다이아몬드만큼 소란스러운 코발트, 콩고 외에 찾을 곳이 없다│삽 하나 들고 광산으로 향하는 사람들│BMW와 분쟁 광물│‘닌텐도’ 대통령의 자원 외교│국제 자원 시장의 지배자, 글렌코어│완벽한 친환경은 없다│전기자동차와 탄소발자국의 관계│흑연과 니켈이라는 복병│균형을 찾아서 9장 두 번째 기회가 된 배터리 재활용 산업 자원 부족의 나라│갈라파고스섬의 개척자, JX금속│중국을 덮칠 폐배터리 쓰나미│유럽과 미국을 노리는 거린메이│해운 업계의 블루오션이 된 폐배터리 운송│돈을 주고 폐기물을 사는 진풍경│5G 통신을 책임지는 재사용 배터리 10장 가장 확실한 미래 제트연료를 대신할 배터리│이비에이션과 코캄, 하늘을 수놓다│환경과 경제성을 모두 만족시키다│노르웨이 근해를 누비는 전기화물선│양극재, 음극재, 전해질의 하모니│에너지 밀도를 높여라│주기율표에 숨은 미래 로드맵│킬로와트시당 100달러│리튬을 대체할 수 있을까│아킬레스의 발뒤꿈치와 전고체 배터리│배터리의 황금기 감사의 말 주 찾아보기“20세기에 ‘오일쇼크’가 있었다면 21세기에는 ‘배터리 전쟁’이 있다!” ─ 폭발적인 상승세를 기록 중인 ‘리튬 슈퍼사이클’부터 ‘에너지 패권 변화’를 선도하기 위한 국가 간 각축전까지, 글로벌 가치 사슬 전체를 꿰뚫은 국내 최초 배터리 산업 안내서! 세계 최고의 시장분석 및 금융서비스 기업 S&P글로벌의 배터리 분야 수석 애널리스트 루카스 베드나르스키의 첫 책이다. 저자는 두 가지 맥락에서 배터리 산업을 조망한다. 첫째, 소부장의 전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가며, 배터리 산업의 글로벌 가치 사슬을 풀어낸다. 즉 리튬·니켈·코발트 등 핵심 ‘소재’부터 배터리의 각종 ‘부품’과 관련 ‘장비(설비)’까지, 어느 하나 놓치지 않는다. 둘째, 논의의 범위를 에너지 패권까지 확장하며, ‘신에너지 경제’의 밑그림을 한발 앞서 조망한다. 이를 위해 책은 유력 기업들의 성취에 더해, 제2의 산유국을 꿈꾸는 소재 매장국들의 도전과 전기 모빌리티 산업과의 연계 현황, 시장가격을 좌우하는 주요 경제주체 간의 경쟁과 자원전쟁의 불씨 등을 두루 짚는다. 이로써 어떠한 축척에서도 알맞은 정보를 제공하는, 다음 10년의 가장 확실한 경제 지도를 펼쳐 보인다. 배터리 굴기를 꿈꾸는 중국 공산당과 전기여객기 스타트업이 함께 존재하는 이 역동적인 산업에 대한 저자의 평가는 간명하다. “리튬과 배터리 산업의 성장세는 꺾인 적이 없다.” 실제로 2021년 하반기부터 2022년 상반기까지 리튬의 현물 가격은 1000% 상승했다. 지난 5년여간 국제 금융시장에서 배터리 관련 상품의 거래를 가장 앞서 주도해온 저자는 이를 거품으로 보지 않는다. 매년 50% 이상 성장하는 전기자동차 시장과 30년 내 탄소중립을 이루기 위한 각국의 정책적 노력이 배터리 산업을 떠받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진정한 ‘배터리의 나라’” 한국에 반가운 소식이다. 리튬 이온 배터리를 처음 상용화한 일본은 물론, 심지어 중국보다도 후발 주자였지만, “품질과 규모를 동시에 구현한” 공급망을 구축해냈다. 분명 도전도 있을 것이다. 미국의 IRA 강행과 자원전쟁의 성격을 띠는 러우전쟁이 시사하듯, ‘배터리 무한 경쟁 시대’는 이미 시작되었다. 이는 막을 수 없는 거대한 흐름이다. 최신의 시장 전망과 정세 예측으로 그 흐름을 담아낸 이 책에서 독자는 투자부터 정책 결정까지, 최고의 인사이트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연결되지 않은 것이 없다!” 한눈에 파악하는 배터리 소부장의 모든 것 배터리 산업의 핵심에는 2차 전지(축전지)가 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리튬 이온 배터리’로, 2015년 이후 전기자동차가 대중화되며 수요가 폭증했다. 이 배터리 황금기를 꽃피우기 위한 물밑 작업은 소부장의 모든 단계에서 지난 수십 년간 이어졌다. 1940년대 중국 신장의 리튬 광산부터 2010년대 유럽에 건설된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공장까지, 책이 안내하는 가치 사슬의 흐름을 따라가다 보면, 배터리 산업의 청사진이 한눈에 들어온다. [소재_리튬의 사우디아라비아를 찾아서] 2차 전지의 주요 부품은 양극재, 음극재, 전해질로, 그중 핵심은 용량과 전압을 결정하는 양극재다. 특히 리튬 소재 양극재가 장착된 2차 전지를 리튬 이온 배터리라 한다. USITC(미국국제무역위원회)에 따르면 국제 2차 전지 시장의 70% 이상을 리튬 이온 배터리가 차지하는 만큼, 리튬은 배터리 황금기의 주인공이다. 저자는 리튬의 가능성을 가장 먼저 눈치챈 나라로 중국을 꼽는다. 1940년대 신장에서 리튬을 발견한 중국은 1960년대 수소폭탄을 개발하며 이를 전략 광물로 삼았다(63~72쪽). 이후 연구를 거듭한 끝에 리튬이 배터리 산업의 핵심 소재가 될 것임을 깨닫고는 1980년대부터 ‘863계획’에 따라 관련 기술 개발에 박차를 가했다(39~41쪽). 그렇게 준비를 마친 중국은 2000년대 들어 간펑리튬과 톈치리튬의 창업과 운영에 지원을 집중해, 오늘날 국제 리튬 시장의 절대 강자로 만들었다(93~95쪽). 한국광물자원공사에 따르면 두 리튬 기업이 2022년 상반기에 거둔 ‘순이익’만 180억 위안(3조 5000억 원)에 달한다. 중국의 리튬 개발사를 살펴보면, 그들이 신장을 포기하지 못하는 주요인이 ‘자원민족주의’임을 알게 된다. 이러한 상황은 라틴아메리카에서도 반복되고 있다. 저자가 “리튬 삼각지대”라 부르는 칠레, 아르헨티나, 볼리비아에는 총 4700만 톤에 달하는 엄청난 양의 리튬이 매장되어 있다(158쪽, 185쪽, 205쪽). 지금까지는 기술과 자본이 부족한데도 외부 세력과의 협업을 방해하는 자원민족주의 탓에 빗장이 닫혀 있었지만, 계속해서 많은 국가와 기업이 문을 두들기고 있다. 저자는 이들이 “리튬의 사우디아라비아”가 될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강조한다. 실제로 칠레의 SQM(칠레화학광업협회)은 국제 리튬 시장의 30%를 차지하며 제2의 사우디아람코로 성장 중이다(173~177쪽). 한국의 경우 포스코가 2000년대 후반부터 꾸준히 도전한 끝에 2018년 아르헨티나에서 리튬 채굴권을 따냈다. 반대로 자국의 리튬을 세계 시장에 적극적으로 내놓는 국가도 있다. 오스트레일리아는 그린부시스, 마운트매리언, 필갠구라 등 여섯 곳의 리튬 광산에서 연간 30만 톤에 가까운 리튬을 채굴한다. 중국의 리튬 기업들이 적게는 5%에서 많게는 45%까지 이 광산들의 지분을 취득했는데, 오스트레일리아는 각종 법적 장치를 동원해 통제권을 유지하고 있다(105~106쪽). 중국이 환경문제 때문에 본토 내의 리튬 채굴량을 줄이고 있는 상황에서, 오스트레일리아는 자국의 리튬 광산들을 대중 외교의 강력한 무기로 사용 중이다(99~102쪽). [부품과 장비(설비)_국경을 넘나드는 배터리 생태계] 중국과 리튬 삼각지대, 오스트레일리아가 리튬을 채굴하고 재가공해 가치 사슬의 상단(upstream)을 맡고 있다면, 한국과 일본, 미국은 그 리튬으로 각종 부품을 만들고 배터리를 생산해 가치 사슬의 하단(downstream)을 맡고 있다. 저자는 한국의 배터리 기업들이 “유럽의 희망”이 되었다고 분석한다. 2010년대 초반만 하더라도 유럽은 배터리 산업에 관심을 기울이지 않았다. 그들에게 중요한 건 어디까지나 자동차 산업이었고, 배터리는 다른 나라에서 수입하면 된다고 판단했다(20~21쪽). 하지만 배터리 산업의 급성장으로 발등에 불이 떨어지자, 부품 생산과 설비 건설을 위해 2015년부터 한국 기업들을 ‘모셔오기’ 시작했다. 대표적인 기업이 LG에너지솔루션(당시 LG화학)과 삼성SDI다. 두 기업은 각각 폴란드와 헝가리에 배터리 공장을 건설했는데, 유럽 내 리튬 이온 배터리의 상업 생산이 가능한 거의 유일한 설비들이다. 특히 LG에너지솔루션의 배터리 공장은 2022년 한 해에만 테슬라 모델 3를 기준으로 200만 대분의 배터리를 생산했다. IEA(국제에너지기구)에 따르면 같은 기간 전 세계에서 930만 대의 전기자동차가 판매되었으니, 엄청난 생산량이다(125~129쪽). 물론 유럽이 한국의 배터리 기업들에 희망을 거는 것은 높은 배터리 생산량 때문만이 아니다. 관련 설비들이 연달아 생겨나며 배터리 산업의 생태계가 확장된다는 게 중요하다. 실제로 벨기에의 배터리 기업 유미코아는 LG에너지솔루션에 양극재를 납품하고자 폴란드에 공장을 따라 세웠다(9쪽, 137쪽). 일본은 리튬 이온 배터리를 처음 상용화한 나라로 관련 기술은 뛰어나지만, 현재는 뒤처진 상태다. 리튬 채굴과 재가공, 부품 생산과 조립 등 어느 분야에서도 두각을 드러내지 못하고 있다. 소위 ‘갈라파고스제도’로 불리는 일본답게 거의 유일하게 니켈 메탈 하이브리드 배터리를 사용하는 도요타(271~272쪽), 테슬라에 리튬 이온 배터리를 공급하는 파나소닉과 스미토모 정도가 눈에 띌 뿐이다(124쪽). 미국은 가치 사슬에서 독특한 위상을 차지하고 있다. 2000년 아르곤국립연구소가 개발하고 특허를 취득한 NCM 양극재(리튬과 니켈·코발트·망가니즈를 혼합)가 리튬 이온 배터리에 가장 일반적으로 쓰이게 되었기 때문이다. 그래서 미국 배터리 기업들의 시장 점유율은 낮아도, 특허를 이용해 벌어들이는 수익이 천문학적일 것으로 예측된다(118~121쪽). “산업의 지각변동이 시작된다!” 전기 모빌리티부터 재활용까지, 새로 짜이는 판 리튬 채굴부터 배터리 생산까지, 중국부터 라틴아메리카까지, 배터리 산업의 가치 사슬은 이미 빈틈없이 잘 짜인 것처럼 보인다. 하지만 저자는 판을 뒤집을 수 있는 기회가 여전히 무궁무진하다고 설명한다. 기본적으로 배터리 산업은 외부 요인, 즉 전기자동차 산업에 큰 영향을 받는다. 테슬라의 첫 번째 전기자동차인 로드스터가 출시된 2008년, 전 세계의 전기자동차 판매량은 10만 대에 불과했다. 그런데 2022년의 전기자동차 판매량은 930만 대로, 유례없는 성장세를 기록 중이다(129~131쪽). 게다가 인도의 전기자동차 시장이라는 변곡점이 남아 있다. 인도는 사륜차보다는 이륜차를 선호하는 특성 탓에 전기자동차 판매량이 매우 미미하다. 대외경제정책연구원에 따르면 2022년에 고작 4만 대의 전기자동차가 판매되었을 뿐이다. 하지만 정부 차원에서 전기자동차 보급 의지를 불태우고 있는 만큼, 조만간 그 성과가 구체화되면 배터리 산업은 진정한 ‘티핑포인트’를 맞이할 것이다(138~140쪽). 전기자동차의 뒤를 이을 새로운 전기 모빌리티의 개발도 눈여겨봐야 한다. 특히 “전기비행기를 활용하는 미래는 많은 이의 예상보다 매우 가까이 와 있다.” 가장 눈에 띄는 기업은 이스라엘의 이비에이션이다. 2022년 시험 비행에 성공한 이비에이션의 전기여객기 앨리스는 제트엔진을 사용하는 기존 여객기들과 비슷한 외양에, 훨씬 뛰어난 성능, 매우 값싼 사용료를 내세워 이미 300여 대가 수주되었다. 무엇보다 한국의 배터리 기업 코캄이 앨리스에 들어갈 배터리를 납품한다는 점에서, 이는 바로 우리의 미래이기도 하다(297~299쪽). 그 외 노르웨이 기업 야라가 선보인 자율항해 전기화물선 야라 비르셀란도 미래 물류 산업의 향방을 바꿀 것으로 주목받고 있다(303~306쪽). 몇몇 기업은 수직 계열화를 이용해 전기 모빌리티 산업과의 연계 가능성을 극대화하려 한다. 휴대전화 배터리 제조로 경력을 쌓은 중국의 비야디(BYD)는, 리튬 채굴부터 자동차 생산까지 사업을 다각화한 끝에 2022년 테슬라를 제치고 전기자동차 판매량 1위를 달성했다. 과거 스탠더드오일이 석유를 채굴하고 가공하고 운송하고 판매하는 모든 과정을 통합해 석유 왕국을 건설했던 것과 같은 전략을 택한 것이다(53~56쪽, 83쪽). 테슬라가 배터리의 자체 생산을 목표로 기가팩토리를 세운 것도 수직 계열화를 위한 포석이다. 하지만 기가팩토리의 실제 운영은 파나소닉이 맡은 만큼, 테슬라의 수직 계열화는 아직 갈 길이 멀다(123~124쪽). 반대로 선택과 집중에 나선 기업들도 있다. 중국의 닝더스다이(CATL)와 미국의 앨버말은 리튬의 채굴과 재가공에 집중해 시장 점유율을 지켜내고 있다(120~121쪽). 관점을 전환한다면 ‘도시 광업’으로도 불리는 배터리 재활용 산업 또한 좋은 기회다. 최근 개발된 전기자동차용 배터리가 약 15년 사용을 보장하므로, 2030년부터 ‘배터리 쓰나미’가 전 세계를 덮칠 것이다. 한정된 자원과 환경문제를 고려하면, 배터리 재활용은 피할 수 없는 선택지다(274~276쪽). 일본의 JX금속과 중국의 거린메이가 이 분야에서 가장 앞서 있는데(271~273쪽, 279~280쪽), 특히 중국은 전기자동차용 배터리의 재활용을 의무화함으로써(275~276쪽), 사용 후 배터리로 5G 통신망에 전력을 공급할 정도다(287~288쪽). 마지막으로 차세대 배터리 개발도 계속되고 있다. 도요타의 전고체 배터리 연구가 대표적이다. 전고체 배터리는 안전성을 극대화한 2차 전지인데, 전기자동차 화재 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는 오늘날 좋은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다(270쪽, 320~323쪽). “거대한 기회와 도전에 대비하라!” 배터리 산업의 다음 10년 이 모든 기회의 밑바탕에는 세계 각국이 2050년을 목표로 진행 중인 탄소중립 정책이 있다. 지금까지 풍력이나 태양열 같은 재생에너지는 저장할 수 없다는 치명적인 단점 때문에 널리 쓰이지 못했다. 하지만 2차 전지가 개발되며 그 한계를 극복했고, 꾸준한 성능 개량으로 재생에너지를 상업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 단계에 이르렀다(11~13쪽). 혹자는 전기자동차를 예로 들며 배터리에 충전되는 전기 대부분이 여전히 화석연료를 태워 만든다고 비판한다. 하지만 산업 전체의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살펴보면, 전기자동차를 타는 게 내연기관차를 타는 것보다 이미 훨씬 친환경적이다(252~256쪽). 결국 배터리 산업은 탄소중립 실현을 위한 첫걸음일 수밖에 없다. 물론 도전 또한 계속될 것이다. 자원민족주의는 러우전쟁처럼 언제든 자원전쟁으로 비화할 수 있다. 우크라이나 동부에 매장된 상당한 양의 리튬은 러시아의 침공으로 그 개발이 멈춘 상태다. 동시에 한국 배터리 기업들이 주력해온 NCM 양극재의 생산비가 치솟았는데, 국제 니켈 시장의 10%를 차지하는 러시아산 니켈이 전쟁의 영향으로 자취를 감췄기 때문이다. 그러면서 LFP 양극재(리튬 인산철)를 꾸준히 생산해온 중국 배터리 기업들의 주가가 치솟았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배터리 기업들의 숨통을 틔워준 것이 바로 미국의 IRA이다. IRA는 보호무역주의의 산물로, 보통 국내 기업들에 악재로 여겨진다. 하지만 배터리의 경우 미국과 FTA를 맺은 나라에서 만들었다면 IRA에 제한받지 않는다. 일본도, 유럽도 미국과 FTA를 맺지 않은 상황에서 이는 한국 배터리 기업들에 큰 호재다(9~10쪽). 한마디로 배터리 산업은 “장애물달리기”와 같다. “발전은 이어지겠지만 막다른 길도 많다.” 이 쉽지 않은 경주에 수많은 국가와 기업이 뛰어드는 것은, 배터리 산업이 평범한 일상생활부터 경제 구조와 에너지 패권, 지구 환경까지, 모든 영역에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은 가치 사슬의 흐름부터 자원전쟁까지 배터리 산업의 여러 주제를 날카롭게 분석하며 다음 10년을 미리 그려낸다. 흔들리지 않을 투자처를 고민하는 독자에게도, 국가와 기업의 다음 행보를 고민하는 독자에게도 최고의 로드맵이 될 것이다. 중국의 전기자동차 산업을 키운 것은 베이징 올림픽이 끝나고 1년 만에 시행된 ‘10개 도시, 1000대 전기자동차(十城千輛)’ 시범 프로그램이었다. 사실 이 계획에는 미심쩍은 부분이 있었다. 중국 정부는 국가적으로 전기자동차 산업을 발전시키기 위해 상위의 세 개, 또는 다섯 개 기업을 지원하는 대신 분권적 접근법을 택했다. 선택된 도시들에 자금을 나눠 주고 각 도시의 도로에 전기자동차 1000대를 다니게 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세부 전략은 각 지방정부에 맡겼다. _ 〈1장 메이드 인 차이나〉 중에서 비야디는 창립하고 10년도 채 지나지 않아 국제 배터리 시장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게 되었다. 이 회사는 세계에서 네 번째로 크고, 중국에서는 가장 큰 배터리 생산 업체다. 전기자동차 시장의 성장과 전기 모빌리티 분야에 대한 정부의 지원을 목격한 왕촨푸는 휴대전화 배터리 사업에 만족한 채 확장을 멈춰서는 안 된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마침 비야디의 가장 큰 자산이었던 배터리는 전기자동차의 핵심 성능을 결정하는 기본 구성품이었다. 이런 판단하에 2003년 비야디는 국유기업이었던 시안진촨자동차(西安銀川汽車)를 인수했다. 배터리는 만들 줄 알았으므로, 자동차 만드는 법을 최대한 빨리 배워야 했고, 가장 빠른 길은 기업 인수였다._ 〈2장 더 많은 배터리, 더 많은 리튬〉 중에서
이것이 진짜 소송 경매다
한국경제신문i / 이종실 지음 /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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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i소설,일반이종실 지음
실제 경매 물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소송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준다. 예를 들어, 13분의 2에 해당하는 보잘것없는 토지 지분을 낙찰받아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소송이 어떤 지렛대 역할을 하는지를 자세히 보여주는데, ‘소송’ 실무를 배우고 익히자는 게 아니라 ‘경매’를 더 잘해보자는 쪽에 방점을 둔 책이다. 이제 막 경매 투자에 관심을 갖고 시작하는 초심자들에게는 두려움을 줄여주는 역할을, 투자 경험이 풍부한 분들에게는 경매 실력을 한 단계 높이고, 까다로운 물건을 처리해 수익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주고 경매 투자의 바이블 역할을 한다.머리말 추천의 글 ‘소송 경매’의 성공 방정식 Part 01 공유자 우선매수 실전 사례 공유자 우선매수 신청이란? 01 우선매수 신청을 여러 명이 동시에 할 경우 02 입찰보증금을 제출하지 않으면 우선매수 무효 03 우선매수 신청 권한은 1회만 주어진다 04 공유자가 많을 땐 돌아가면서 신청한다 05 우선매수를 몰랐던 공유자가 낙찰자 미납 후 우선매수를 사용하다 06 자격 없는 공유자가 우선매수했다가 추후 불허가 07 여러 필지 매각 때 모든 필지에 지분 있어야 공유자 자격 발생 08 이런 경우엔 공유자 우선매수 신청 자격 없다 Part 02 행정소송의 시작 행정소송이란? 농취증 미발급에 대한 판결문 사례 … 51 01 합법 건물인 공장이 세워진 농지의 경매 … 58 02 주택이 세워진 과수원의 농취증 발급 여부 … 92 03 잘못된 농지전용부담금 부과에 맞선 행정심판 … 101 Part 03 토지 특수 경매 입문 01 까다로운 권리분석을 끝내놓고 … 129 02 명도 협상의 모범 답안? … 143 03 “집 마당에 컨테이너 놓고 살 테니 알아서 하세요” … 162 04 ‘역지분’ 구조도 돈이 되네요 … 170 05 땅 한 필지를 세 사람에게 매각하다 … 179 06 “법은 권리 위에 잠자는 자의 권리를 보호하지 않는다” … 196 07 지분 얼마에 파실래요? … 211 Part 04 소송 송달 후 합의 01 공유자가 미국에 거주한다고? … 219 02 주유소를 허물어달라? … 229 03 욕설만 퍼붓는 공유자와 어떻게 협상하나요? … 242 04 우선매수 권리를 모르는 공유자 … 253 05 헌 건물이 자기 것이라고 하는 이웃집 주인 … 258 Part 05 조정으로 합의한 실전 사례 01 “죽을 때까지 이 집에서 못 나가!” … 273 02 남의 집 마당의 5평짜리 조각 땅 … 288 03 “멀쩡한 건물을 왜 허뭅니까” … 307 04 2,100만 원에 낙찰받은 토지에 7,500만 원짜리 건물을 허물라니요? … 324 05 돌아가실 때까지 지료 낼게요! … 339 부동산 점유 취득시효란? … 356 06 시효취득으로 맞서는 건물주를 응징하다 … 359 07 이웃에서 토지 침범을 취득시효로 명도 거부하다 … 378 Part 06 판결문으로 결정 01 무변론 무대응 … 391 02 건물은 지키고 싶고 많은 돈은 내기 싫고 … 403 03 돈은 안 내고 말로만 하는 자식들 … 416 04 동문서답 … 436 05 무변론 무대응 판결 후 협상 … 446 06 얼마에 지분 파실래요? … 455나의 권리를 온전한 것으로 만들어주는 소송 경매의 모든 것 우리가 경매 투자를 하면서 소송을 하는 이유는 간단하다. 경매에 나온 부동산은 채권 채무에 의한 권리관계로 법과 소송에 이리저리 찔리고 할퀸 상처투성이 물건일 가능성이 높다. 이런 물건을 낙찰받아 온전한 나의 소유로 만들거나 다시 매각하려면 곪은 상처를 털어내고 곱게 단장해야 한다. 완벽한 물건으로 만들려면 물건 주인이 적극적으로 권리를 주장하고 권리를 확보해야 한다. 법은 주장하지 않는 사람의 권리까지 나서서 찾아주고 보호해주지 않는다. 소송은 나의 권리를 온전한 것으로 만들어주는 가장 적극적인 수단이다. 또한 경매가 어려운 건 여러 이유가 있겠지만, 기본적으로 경매를 지탱하는 두 기둥이 ‘법’과 ‘소송’이기 때문이다. 소송은 경매의 또 다른 얼굴이다. 소송 없이는 경매도 없는 셈이다. 도로나 지분, 거기에 법정지상권이 동시에 얽힌 까다로운 물건이 나왔다면 물건의 처리과정에서 한두 차례의 소송은 불가피해질 수도 있다. 물론 소송이라는 험난한 길을 가지 않고도 협상을 통해 마무리되는 경우도 있지만, 경매 물건 중에는 반드시 소송을 전제로 해야만 풀리는 물건들이 있다. 지분이나 법정지상권, 유치권과 같은 이른바 ‘특수물건’일수록 그럴 가능성이 높다. 이런 과정을 수없이 경험한 필자는 어떤 경우에 어떤 소송을 제기해야 하는지 살아 있는 생생한 경험을 여러분과 공유하기 위해 실전 사례들을 모아 이 책을 출간했다. ‘소송 경매’의 성공 방정식 이 책은 실제 경매 물건을 처리하는 과정에서 소송이 어떻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보여주는 게 주목적이다. 예를 들어, 13분의 2에 해당하는 보잘것없는 토지 지분을 낙찰받아 이를 처리하는 과정에서 소송이 어떤 지렛대 역할을 하는지를 자세히 보여준다. ‘소송’ 실무를 배우고 익히자는 게 아니라 ‘경매’를 더 잘해보자는 쪽에 방점을 둔 책이다. 이제부터 외유내강의 경매인의 모습을 목표로 하자. 안으로는 소송 실력을 감추고 있으면서 겉으로는 부드러운 협상력으로 물건을 처리해낼 수 있다면 경매계의 진정한 고수가 될 수 있다. 이 책은 이제 막 경매 투자에 관심을 갖고 시작하는 초심자들에게는 두려움을 줄여주는 역할을, 투자 경험이 풍부한 분들에게는 경매 실력을 한 단계 높이고, 까다로운 물건을 처리해 수익을 실현하는 데 도움을 주고 경매 투자의 바이블 역할을 해줄 것이다!경매를 하면서 강조하게 된 법언(法諺)이 두 개 있다. 하나는 “법은 권리 위에 잠자는 자의 권리를 보호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또 다른 하나는 “주장만 하지 말고 입증도 해야 한다”는 것이다. 입증할 수 없는 소송을 피해야 한다. 따라서 입증이 가능한 경우에만 소송을 시작해야 한다. 경매 투자의 첫 번째 단계는 권리분석이고, 두 번째는 적절한 시기와 적절한 금액에 입찰을 하는 것이고, 세 번째 단계가 낙찰 후 해결방안이라 할 것이다. 이 책은 경매 투자의 마무리 단계인 낙찰 후 소송을 통한 문제해결 및 경매 투자금의 회수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 공유물 분할을 위한 형식적 경매는 공유자간의 분쟁으로 인해 해당 부동산을 매각해 그 대금을 지분대로 분배하는 게 목적이고, 또한 해당 부동산 전체가 경매 대상이므로 공유자 우선매수권이 주어지지 않는다. 매수를 원할 경우 일반 입찰자와 동일한 자격과 조건으로 입찰에 참가해야 한다.
2024 해커스 농협은행 6급 NCS+직무상식 기출동형모의고사 5회분
챔프스터디 / 해커스 취업교육연구소 (지은이) / 2024.01.02
25,000

챔프스터디소설,일반해커스 취업교육연구소 (지은이)
농협은행 6급 필기시험 최신 출제경향 및 기출유형 전격 반영 실제 시험을 그대로 반영한 직무능력(NCS)+직무상식 실전모의고사로 단번에 합격! 1. 2023년 농협은행 6급 필기시험의 출제경향과 기출유형을 철저히 분석 및 반영하였습니다. 2. [기출동형모의고사 4회분+온라인 모의고사 1회분+전 회차 온라인 응시 서비스]로 오프라인 및 온라인 시험에 빈틈없이 대비할 수 있습니다. 3. [직무상식 기출&출제예상개념]으로 직무상식평가까지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4. [약점 보완 해설집]을 통해 취약한 부분을 극복하고 단번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5. [무료 바로 채점 및 성적 분석 서비스]로 자신의 성적 위치를 파악하고 학습 방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오프라인 시험은 물론, 온라인 시험도 동시에 대비할 수 있습니다.농협은행 6급 필기시험 합격을 위한 네 가지 필승 비법! 기간별 맞춤 학습 플랜 농협 소개 농협은행 소개 지역농협 6급 채용 소개 지역농협 6급 필기시험 기출 분석 기출동형모의고사 문제 1회 기출동형모의고사 2회 기출동형모의고사 3회 기출동형모의고사_고난도 4회 기출동형모의고사_고난도 기출동형모의고사 약점 보완 해설집 (책 속의 책) 1회 기출동형모의고사 정답·해설 2회 기출동형모의고사 정답·해설 3회 기출동형모의고사 정답·해설 4회 기출동형모의고사 정답·해설 부록 직무상식 기출&출제예상개념“온/오프라인 취업 교육 1위 해커스” 농협은행 6급 필기시험 최신 출제경향 및 기출유형 전격 반영 실제 시험을 그대로 반영한 직무능력(NCS)+직무상식 실전모의고사로 단번에 합격! [이런 분들에게 추천합니다] 1. 농협은행 6급 필기시험에 합격하고 싶은 모든 분들 2. 최신 출제경향이 철저하게 반영된 모의고사로 실전 감각을 최대로 끌어올리고 싶은 분들 3. 출제 범위가 넓어 준비하기 까다로운 직무상식까지 빈틈없이 대비하고 싶은 분들 [해커스 교재만의 특장점] 1. 2023년 농협은행 6급 필기시험의 출제경향과 기출유형을 꼼꼼히 분석 및 반영하였습니다. 2. [기출동형모의고사 4회분+온라인 모의고사 1회분+전 회차 온라인 응시 서비스]로 오프라인 시험 환경과 더불어 온라인 시험 환경에 완벽 적응할 수 있습니다. 1) 2023년까지의 시험을 전격 반영한 NCS(직무능력평가) 40문항, 직무상식평가 30문항 구성으로 실전과 동일한 연습이 가능합니다. 2) 4회분의 모의고사 중 '3·4회'는 특별히 더 어려운 문제를 수록하여, 고난도 필기시험도 철저히 대비할 수 있습니다. 3. [직무상식 기출&출제예상개념]으로 직무상식평가까지 효과적으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시험에 출제되었던 개념이나 출제가능성이 높은 개념을 정리한 ‘직무상식 기출&출제예상개념’을 교재 내에 수록하여, 출제 범위가 넓어 준비하기 까다로운 직무상식평가도 완벽하게 대비할 수 있습니다. 4. [약점 보완 해설집]을 통해 취약한 부분을 극복하고 단번에 합격할 수 있습니다. 1) 정답 설명+오답 체크 정답뿐만 아니라 오답의 이유까지 꼼꼼히 분석해주기 때문에, 맞힌 문제와 틀린 문제를 모두 확실하게 학습할 수 있습니다. 2) 빠른 문제 풀이 Tip 문제에 제공되는 Tip을 통해 문제 풀이 노하우를 익힘으로써 풀이 시간을 단축하고, 함정 오답은 피할 수 있습니다. 3) 더 알아보기 문제와 관련된 다양한 개념 및 이론을 한 번에 학습할 수 있습니다. 5. [무료 바로 채점 및 성적 분석 서비스]로 자신의 성적 위치를 파악하고 학습 방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약점 보완 해설집’에 수록된 QR코드를 인식하여 정답을 입력하기만 하면 간편하게 채점할 수 있는 것은 물론, 응시 인원 대비 자신의 성적 위치와 맞춤형 학습방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6. [기간별 맞춤 학습 플랜]으로 효율적인 학습이 가능합니다. 본 교재에서 제공하는 학습 플랜 중 자신의 학습 기간에 맞는 플랜에 따라 학습하면 혼자서도 단기간에 전략적으로 대비할 수 있습니다. [농협은행 6급 합격을 위한 해커스만의 추가 혜택 - 해커스공기업 public.Hackers.com] 1. 본 교재 인강(교재 내 할인쿠폰 수록) 2. 전 회차 온라인 응시 서비스 3. 농협은행 인/적성검사 모의테스트 4. 무료 바로 채점 및 성적 분석 서비스 5. 농협은행 온라인 모의고사(응시권 수록) [온/오프라인 취업 교육 1위] 한경비즈니스 선정 2020 한국품질만족도 교육(온/오프라인 취업) 부문 1위
이방인 (미니북)
더클래식 / 알베르 카뮈 (지은이), 최헵시바 (옮긴이) / 2024.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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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클래식소설,일반알베르 카뮈 (지은이), 최헵시바 (옮긴이)
《이방인》은 알베르 카뮈가 구상한 부조리극의 삼부작 중 하나이자 그가 쓴 최초의 소설이다. 1942년 5월 말, 출간 당시부터 문학적 ‘사건’으로 취급될 정도로 엄청난 호평을 받았으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의 걸작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방인》은 작품 그 자체로 보나 20세기 서사 형식의 역사에서 보나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작품이다. 당시 스물아홉의 젊은 나이의 알베르 카뮈를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고, 1957년 노벨 문학상의 영예를 안겨주기도 했다.제1부 제2부 작품 해설|생의 부조리와 인간 실존 작가 연보실존주의 문학의 정수 알베르 카뮈의 생의 부조리와 인간의 실존을 다룬 수작!《이방인》 억압적 관습과 현실의 부조리의 민낯을 보여 준 실존주의 문학의 대표 작품 《이방인》 《이방인》은 알베르 카뮈가 구상한 부조리극의 삼부작 중 하나이자 그가 쓴 최초의 소설이다. 1942년 5월 말, 출간 당시부터 문학적 ‘사건’으로 취급될 정도로 엄청난 호평을 받았으며 제2차 세계대전 이후 최대의 걸작이라는 극찬을 받았다. 《이방인》은 작품 그 자체로 보나 20세기 서사 형식의 역사에서 보나 독보적인 위치에 있는 작품이다. 당시 스물아홉의 젊은 나이의 알베르 카뮈를 세계적 작가의 반열에 올려놓고, 1957년 노벨 문학상의 영예를 안겨주기도 했다. 20세기를 마감하던 1999년 프랑스의 권위지 〈르몽드〉가 지난 세기 최고의 작품을 선정하는 투표를 실시했다. 후보작 100편 중 1위를 차지한 작품이 바로 알베르 카뮈의 《이방인》이었다. 《이방인》은 현재까지 전 세계 101개국에 번역되어 여전히 독자들에게 사랑받고 있다. 인간이 처한 실존과 정의의 문제를 제기하며 사르트르와 함께 ‘실존주의’ 문학의 선구자로 불린 알베르 카뮈는 《이방인》을 통해 인생과 세계의 부조리한 모습을 보여 줬다. 책은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된다. 제1부는 18일 동안 연속적으로 전개되는 뫼르소의 욕망과 즉흥적인 행동을 서술하며 제2부는 이 즉흥적인 욕망과 행동에 대한 재판 과정이 담겨 있다. 카뮈는 자신을 둘러싼 모든 것들에서 철저하게 소외된 작중 화자인 뫼르소의 삶, 죽음에 이르러서야 자기 자신과 세계를 마주하게 되는 화자의 모습을 통해 억압적인 관습과 부조리 속에서 살아가는 고독한 현대인의 초상을 드러냈다. 우리 사회에서 당연하게 여기는 도덕과 관습을 따르지 않는 주인공 뫼르소의 행동 때문에 난해한 작품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던 이 소설은 몸과 마음이 요구하는 대로 살다가는 ‘이방인’ 취급을 받게 된다는 우리 사회에 팽배해 있는 부조리를 날카로운 시선과 유려한 문장으로 보여주고 있다.
유튜브보다 더 재미있는 실뜨기 놀이 : 중급편
경향BP / 황정희 (지은이) / 2020.0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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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BP체험,놀이황정희 (지은이)
머리가 좋아지는 실뜨기 놀이. 실뜨기는 예로부터 전해져 오는 놀이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놀이이다. 긴 실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모양을 만들며 재미있게 놀 수 있다. 특히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기에 실뜨기 놀이를 하면 손가락을 많이 사용함으로써 두뇌를 자극할 수 있어 더욱 좋다. 이 책은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는 놀이가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된 초등학교 선생님이 전 세계 곳곳에 있는 실뜨기를 공부하여 만들었다. 북극, 아메리카, 아프리카, 호주, 아시아 등 여러 지역의 실뜨기 중에서 직접 해 보고 재미있는 실뜨기만 실었다. 1장은 실뜨기를 처음 하는 사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1단계 놀이이고, 2장은 조금 어렵지만 완성 모양이 독특한 2단계 놀이이다. 3장은 좀 더 어렵기는 하지만 차근차근 따라 연습하면 실뜨기 고수가 될 수 있다. 그중에는 움직이는 실뜨기도 몇몇 있어 색다른 놀이도 할 수 있다. 4장은 간단히 할 수 있는 실 마술이다.머리말 실뜨기에 관하여 실 준비 실 잇기 실뜨기 약속 실뜨기 시작 기본형 1장. 뚝딱뚝딱 심플하게! 실뜨기 1단계 예쁜 꽃 떠오르는 해 밤하늘의 별(7개의 다이아몬드) 집 담장 있는 집 2장. 넣고 빼고 유니크하게! 실뜨기 2단계 아파치 도어(담요) 그물, 거문고, 이발기 통발 나팔 다이아몬드 2개 다이아몬드 1개 다이아몬드 3개 다이아몬드 4개(에펠탑, 마녀 모자) 쌍둥이별 가면 번개 터널 연기 뿜는 화산 3장. 멋짐 뿜뿜 고급 스킬! 실뜨기 3단계 나무를 오르는 호저 둘이 하는 실뜨기 혼자 하기 에스키모 그물 하트와 말하는 입 달리는 강아지 4장. 깜짝깜짝 신기방기! 실 마술 손가락 탈출 기차 실 옮기기실 하나로 오순도순 누구나 즐기는 방구석 전래놀이 상세한 실뜨기 놀이 과정사진 수록! 집중력 UP 두뇌력 UP 창의력 UP 머리가 좋아지는 실뜨기 놀이 실뜨기는 예로부터 전해져 오는 놀이로 어른 아이 할 것 없이 모두가 좋아하는 놀이예요. 긴 실만 있으면 언제 어디서든 다양한 모양을 만들며 재미있게 놀 수 있어요. 특히 성장기 어린이나 노인기에 실뜨기 놀이를 하면 손가락을 많이 사용함으로써 두뇌를 자극할 수 있어 더욱 좋아요. 이 책은 아이들의 성장과 발달에는 놀이가 중요하다는 걸 알게 된 초등학교 선생님이 전 세계 곳곳에 있는 실뜨기를 공부하여 만들었어요. 북극, 아메리카, 아프리카, 호주, 아시아 등 여러 지역의 실뜨기 중에서 직접 해 보고 재미있는 실뜨기만 실었어요. 1장은 실뜨기를 처음 하는 사람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1단계 놀이이고, 2장은 조금 어렵지만 완성 모양이 독특한 2단계 놀이예요. 3장은 좀 더 어렵기는 하지만 차근차근 따라 연습하면 실뜨기 고수가 될 수 있어요. 그중에는 움직이는 실뜨기도 몇몇 있어 색다른 놀이도 할 수 있어요. 4장은 간단히 할 수 있는 실 마술이에요. 단계별로 차근차근 연습해 보고 능숙해지면 실 마술에도 도전해 보세요. 혼자서도 할 수 있는 다양한 실뜨기 놀이 실뜨기 놀이는 보통 둘이서 하는 것으로 알려졌는데 이 책에는 혼자서도 할 수 있는 실뜨기 놀이 위주로 실었어요. 꽃, 해, 집, 나팔, 다이아몬드, 에펠탑, 번개, 화산, 그물 등 다양한 모양을 만들거나 실 옮기기 같은 실 마술을 따라 할 수 있어요. 실뜨기 놀이의 장점은 꾸준히 연습하면 누구나 잘할 수 있다는 것이에요. 이 책에 실린 실뜨기를 잘할 수 있다면 더 어려운 세계 실뜨기에도 도전할 수 있어요. 혼자서, 때로는 친구와 함께 신기하고 재미있는 실뜨기 놀이를 하다 보면 자기만의 새로운 모양도 만들어 낼 수 있어요. 여러 번 연습해서 친구들이나 가족 앞에서 멋진 실 마술을 펼쳐 보세요.
M&A거래와 PMI전략 A부터 Z까지
제이씨이너스 / 엄인수 (지은이) / 2022.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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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씨이너스소설,일반엄인수 (지은이)
실제로 기업 인수를 진행해 보고 M&A 자문을 수행하며 다수의 공개교육과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M&A 실무에 대해 강의를 진행해 온 저자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자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고안해 온 교육콘텐츠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다. 디즈니와 마블의 합병,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베인캐피탈의 HCA헬스케어 인수, 아스트라제네카의 알렉시온 인수 등 네 개의 글로벌 딜을 사례로 들어 M&A 실무에 필요한 이론들을 쉽게 이해하고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M&A 담당자가 한 기업을 인수하고 성공적으로 관리하기까지 필요한 절차를 따라 도서 내용을 구성하였다.들어가기 전 CH 1. 4개의 M&A 딜 스토리 1. 팬덤 강화를 위한 디즈니의 마블 인수 2. 시장점유율 확대를 위한 SK하이닉스의 인텔 사업 인수 3. LBO를 활용한 사모펀드 베인캐피탈의 HCA헬스케어 인수 4. 사업 포트폴리오 확장을 위한 아스트라제네카의 알렉시온 인수 디즈니와 마블의 합병 편 PART I: M&A거래 실무 CH 2. M&A 전략과 유형: 디즈니는 왜 마블을 인수했나? 1. 인수와 합병의 이해와 차이 2. 5가지 M&A 유형 – 마블 딜 vs 알렉시온 딜 3. 논리적인 M&A 전략이란? – 디즈니의 M&A 전략 4. 사업구조도를 활용한 디즈니의 M&A 전략 CH 3. 매수·매각 절차: 디즈니의 마블 인수 절차 5단계 1. 성공률을 높이는 기업 매각 절차 - 마블의 지분 매각 2. 기업 인수 절차 5단계 - 디즈니의 마블 인수 3. 딜 소싱 전략 - 디즈니의 마블 발견 CH 4. M&A 실사: 디즈니의 마블 3단계 실사 1. M&A 실사 절차와 방법 2. 디즈니의 마블 실사 살펴보기 CH 5. M&A 계약: 디즈니와 마블의 합병 계약 1. 양해각서와 주식매매계약서 2. 디즈니와 마블의 합병계약서 분석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편 CH 6. 크로스보더 딜과 자산인수: SK하이닉스의 인텔 사업부 인수 1. 크로스보더 M&A에서 유의해야 할 것들 2. 자산인수 구조 -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베인캐피탈의 HCA헬스케어 인수 편 PART II: M&A 가치평가 CH 7. 베인캐피탈의 HCA헬스케어 인수가격 300억 달러는 적정한가? 1. M&A 가치평가 방법론 2. EV/EBITDA 배수 모델 - HCA헬스케어 인수가격 평가 3. DCF 모델 - HCA헬스케어 인수가격 평가 4. LBO 가치평가를 활용한 HCA헬스케어 입찰가격 조정 PART III: M&A 딜 스트럭쳐링 CH 8. HCA헬스케어 인수를 위한 LBO 스트럭쳐링 1. 인수금융의 이해와 분석 2. LBO 타깃으로 적합한 기업과 절차 3. 딜 스트럭쳐링과 LBO 파이낸싱 4. 메자닌금융 – 전환사채 vs 전환상환주 5. HCA헬스케어 인수를 위한 LBO 스트럭쳐링 아스트라제네카의 알렉시온 인수 편 PART IV: 인수 후 통합PMI 실무 CH 9. PMI의 기본적 이해 1. 디즈니와 마블의 통합 형태 2. PMI의 이해와 속도 조절 3. PMI 절차 3단계 CH 10. PMI 기획: 아스트라제네카의 알렉시온 PMI 3단계 1. PMI 1단계 - PMI TF팀 구성하기 2. PMI 2단계 ① - 시간별 PMI 기획 3. PMI 2단계 ② - 부서별 PMI 실행계획 수립 4. 100일 내 기업가치제고 전략 5. PMI 3단계 - PMI 실행하기 6. 아스트라제네카의 알렉시온 PMI 사례 연습 JCinus.com의 M&A와 PMI 시뮬레이션 교육전략·기획 향상을 위한 경영재무 필독서! 성공적인 M&A를 위한 기초부터 최신 고급기법까지 이 책에 기술된 M&A전략, 딜 소싱, 가치평가, LBO 기법과 파이낸싱, 그리고 PMI까지 각 이론과 사례들은 모두 최근 전략적 투자자와 사모펀드들이 수행한 고급 거래기법을 반영하고 있습니다. - 4개의 글로벌 사례로 M&A거래에 필요한 모든 이론들을 쉽게 이해하도록 구성 - 기업 인수 후 성공적인 관리까지 순서대로 구성해 M&A를 간접적으로 체험 - 국내 유일하게 PMI절차와 기획, 그리고 기업가치제고 전략을 상세하게 기술 - 배운 이론을 실무에서 사용하도록 각 이론의 끝을 사례분석과 적용으로 결론 이 책은 기업을 직접 인수(Buy-side)하고, M&A자문(Sell-side)을 수행하며 쌓인 경험과 컨텐츠, 그리고 많은 기업들을 오프라인으로 교육하면서 누적된 교수법으로 집필된 M&A실무 대표서적입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M&A전문가의 기본적 역량을 반드시 얻게 될 것입니다. 성공적인 M&A를 위한 기초전략부터 PMI와 가치제고 기획까지 이 책은 실제로 기업 인수를 진행해 보고 M&A 자문을 수행하며 다수의 공개교육과 기업고객을 대상으로 M&A 실무에 대해 강의를 진행해 온 저자가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실무자들이 실제 업무에 적용할 수 있도록 고안해 온 교육콘텐츠의 집대성이라 할 수 있다. 디즈니와 마블의 합병, SK하이닉스의 인텔 낸드 사업부 인수, 베인캐피탈의 HCA헬스케어 인수, 아스트라제네카의 알렉시온 인수 등 네 개의 글로벌 딜을 사례로 들어 M&A 실무에 필요한 이론들을 쉽게 이해하고 간접적으로 체험해 볼 수 있도록, M&A 담당자가 한 기업을 인수하고 성공적으로 관리하기까지 필요한 절차를 따라 도서 내용을 구성하였다. 매우 유용한 기초이론부터 고급전략까지 최신 기법으로 가득해 M&A실무에 도움은 물론, 실무자들은 기업전략과 기획능력을 향상할 수 있는 유익한 방법들을 반드시 얻게 될 것이다.
한경무크 : 인권경영 해설서
한국경제신문 / 임성택, 민창욱, 정현찬, 지현영, 김영수, 권영환, 정영일, 장현진, 이동민, 염주민 (지은이) / 2023.02.22
20,000

한국경제신문소설,일반임성택, 민창욱, 정현찬, 지현영, 김영수, 권영환, 정영일, 장현진, 이동민, 염주민 (지은이)
인권경영은 앞으로 기업 경영에 중요한 구성 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다. 그리고 이는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기업은 이윤추구와 인권 존중에 대한 의무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 ‘좋은 기업’은 물론 ‘착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풀어야 할 수많은 과제가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기업이 보다 책임감 있고 공정한 인권 관리 시스템으로 연착륙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급격하고 무리한 인권경영 도입은 비효율과 부작용을 키울 것이다. 이번 한경무크는 기업 인권경영에 대한 개념부터 실무까지 폭넓게 다뤘다.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실제 사례도 담았다. 기업마다 가장 알맞은 인권경영을 실현하는 과정에 이번 무크가 도움이 될 것이다.Opening 002 PROLOGUE 인권실사, 오히려 기업에 기회다 006 COLUMN ‘좋은 기업’과 ‘착한 기업’,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해 고민해야 할 것들 SPECIAL : 5 FAQ & 5 GUIDE 010 FAQ 1 인권경영이란 ? 012 FAQ 2 인권실사와 인권영향평가의 차이점은 무엇일까 014 FAQ 3 공급망 인권리스크는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016 FAQ 4 인권경영의 이해관계자는 누구일까 018 FAQ 5 금융기관과 투자자도 인권존중책임이 있을까? 020 GUIDE 1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 및 OECD의 가이드라인 022 GUIDE 2 국가인권위원회와 법무부의 가이드라인 024 GUIDE 3 기업인권벤치마크와 노더체인의 평가 기준 026 GUIDE 4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에 따른 프레임워크와 GRI의 공시기준 028 GUIDE 5 커지는 인권경영에 대한 기업의 설명 책임 030 SME TIP 중소기업 필독! 알아두면 쓸모 있는 HOW TO 인권경영 Section 1 : MANUAL PART 1 1단계 인권정책 선언 036 CONCEPTION 인권정책 선언의 필요성과 소통 038 ISSUE BRIEF 유니레버 040 CHECKUP 경영자 체크포인트 042 CHECKUP 실무자 체크포인트 PART 2 2단계 인권영향평가 044 CONCEPTION ① 인권영향평가의 종류와 방법 046 CONCEPTION ② 인권 영향의 분석 기준: 심각성과 발생가능성 050 ISSUE BRIEF ① 풀무원 052 ISSUE BRIEF ② 에릭슨 054 CHECKUP 경영자 체크포인트 058 CHECKUP 실무자 체크포인트 PART 3 3단계 통합과 조치 062 CONCEPTION ① 내재화와 통합: 인권존중 경영체계의 정비 064 CONCEPTION ② 인권교육의 의미와 필요성 066 ISSUE BRIEF HPE 068 CHECKUP 경영자 체크포인트 070 CHECKUP 실무자 체크포인트 PART 4 4단계 추적과 검증 072 CONCEPTION ① 인권리스크 예방ㆍ완화 조치의 효과성을 평가하는 기준 074 CONCEPTION ② 이해관계자 모니터링과 검증 조치의 효과성 검증 076 ISSUE BRIEF 글로벌 모범 사례들 078 CHECKUP 실무자 체크포인트 PART 5 5단계 소통과 보고 080 CONCEPTION ① 이해관계 소통 방식과 중요성 082 CONCEPTION ② 인권보고서의 작성 084 ISSUE BRIEF ① 포드 086 ISSUE BRIEF ② 파타고니아 088 CHECKUP 경영자 체크포인트 089 CHECKUP 실무자 체크포인트 PART 6 6단계 구제 절차 090 CONCEPTION ① 조기경보장치로서의 구제 절차 092 CONCEPTION ② 효과적인 고충처리 메커니즘을 수립하는 방법 094 ISSUE BRIEF ① 아디다스 096 ISSUE BRIEF ② 바스프 098 CHECKUP 경영자 체크포인트 099 CHECKUP 실무자 체크포인트 100 TOPIC 상호 보완 관계의 ‘인권실사’와 ‘환경실사’ Section 2 : CASE STUDY PART 1 ‘사업장 중심’ 인권경영 104 LESSON ① 평등권 및 차별받지 않을 권리(DEI) 106 LESSON ② 성평등 108 LESSON ③ 소수자 고용 110 LESSON ④ 근로자의 경영참여 PART 2 ‘공급망 중심’ 인권경영 112 LESSON ① 아동노동 114 LESSON ② 강제노동 116 LESSON ③ 공급망의 환경권 침해 관리 118 LESSON ④ 공급망의 인권 관리 PART 3 ‘소비자 중심’ 인권경영 120 LESSON ① 소비자의 권리 122 LESSON ② 소비자와 차별 124 LESSON ③ 소비자의 개인정보 권리 PART 4 ‘지역사회 중심’ 인권경영 126 LESSON ① 기업과 지역사회의 인권Ⅰ 128 LESSON ② 기업과 지역사회의 인권Ⅱ 130 LESSON ③ 원주민의 권리 및 지역사회 참여 PART 5 ‘다양한 권리 주체 중심’ 인권경영 132 RIGHTS HOLDER ① ‘신기술’ 중심 인권경영 134 RIGHTS HOLDER ② ‘아동’ 중심 인권경영 136 RIGHTS HOLDER ③ ‘성소수자’ 중심 인권경영 138 RIGHTS HOLDER ④ ‘노인’ 중심 인권경영 140 RIGHTS HOLDER ⑤ ‘기타 이해관계자’ 중심 인권경영 142 RIGHTS HOLDER ⑥ 국제이주기구가 제시하는 이주노동자의 업무 조건 Section 3 : GLOBAL TREND 146 프랑스 UNGPs 인권실사 최초 법제화 148 독일 인권실사 의무화 법률 제정 150 노르웨이 개별법 제정 통해 의무사항 등 구체화 152 유럽연합 EU기업 협력업체 전반에 영향 미쳐 154 영국 인권실사 간접적 강제 155 네덜란드 아동노동 인권실사의무 강제 156 스위스 환경·인권 전반 비재무정보 공시 의무 부과 157 호주 의무기업은 인권실사· 구제절차 사항 보고해야 158 미국 강제노동 관여 기업 상품 수입 금지 160 일본 유니클로 제재 계기로 인권실사 착수 162 한국 공공기관·공기업 인권경영 제도적 반영 163 태국 아시아 최초 기업과 인권 별도 NAP 수립 CLOSING 164 스페셜리스트 166 참고문헌개념부터 사례까지 ‘한 권에 담은 인권경영 매뉴얼’ ▶ 유럽 중심으로 확대되는 기업 인권실사, 한 권으로 끝내기! ▶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UNGPs) 해설 및 기업인권벤치마크(CHRB) 노 더 체인(Know The Chain) 등 국제 평가 기준 맞춤 설명 ▶ “인권실사, 당장은 막막하더라도 제대로만 준비하면 기업에 기회가 될 수 있다!” 인권경영, 한국기업도 선택 아닌 필수 인권경영은 최근 새로운 경영 화두로 주목받고 있다. 프랑스가 2017년 인권실사를 제도화한 이후 독일, 노르웨이 등 유럽을 중심으로 인권실사 의무화 법률이 확산하고 있다. 해외의 인권실사법제는 역외 기업에도 적용될 수 있으므로, 글로벌 공급망에 속한 한국 기업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예전과 다른 경영 패러다임을 적용해야 하는 시대가 다가온 것이다. 인권경영은 앞으로 기업 경영에 중요한 구성 요소로 자리 잡을 것이다. 그리고 이는 보다 나은 사회를 만드는 데 도움을 줄 것이다. 기업은 이윤추구와 인권 존중에 대한 의무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아야 한다. ‘좋은 기업’은 물론 ‘착한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선 풀어야 할 수많은 과제가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건 기업이 보다 책임감 있고 공정한 인권 관리 시스템으로 연착륙할 수 있는 사회적 여건을 조성해야 한다는 것이다. 급격하고 무리한 인권경영 도입은 비효율과 부작용을 키울 것이다. 이번 한경무크는 기업 인권경영에 대한 개념부터 실무까지 폭넓게 다뤘다. 이해를 돕기 위해 다양한 실제 사례도 담았다. 기업마다 가장 알맞은 인권경영을 실현하는 과정에 이번 무크가 도움이 될 것이다. 인권실사 의무화 시대, ‘수출기업 필수 지침서’ 이 책은 인권경영의 A부터 Z까지 모든 것을 다뤘다. 인권경영이 무엇인지, 인권실사는 인권영향평가와 어떻게 다른지, ESG와는 어떤 연관성이 있는지 기본 개념을 비롯해 인권실사와 관련된 국제규범을 정리했다. 무엇보다 인권존중책임의 프레임워크와 인권실사를 단계별로 자세하게, 실무적으로 소개했다. 국내외의 흥미로운 모범사례를 이해관계자별로 범주를 나눠 다양하게 소개했다. 프랑스에서 시작해 전 세계로 번지고 있는 인권실사 의무화법도 모두 소개했다. 무엇보다 쉽게 인권경영을 이해하고 적용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만들었다. 인권실사는 기업에 과도한 부담만 준다는 의견도 있다. 돈 벌기도 바쁜데 인권까지 챙겨야 하느냐는 볼멘소리도 나온다. 그러나 인권실사는 오히려 기회다. 기업은 사람으로 구성되고 사람을 상대로 비즈니스를 한다. 사람은 누구나 존엄하고, 사람의 권리는 무엇보다 존중돼야 한다. 인권을 존중하는 기업엔 사람이 몰리고, 로열티를 갖게 된다. 반면 인권을 소홀히 하면 큰 위험에 직면할 수 있다. 불매운동의 대상이 되고, 공급망에서 제외될 수 있다. 인권은 이제 통상문제가 되고, 기업의 이해관계자들에게 최우선 관심사가 됐다. ▶ 5FAQ & 5GUIDE | 질의응답과 가이드라인으로 인권경영과 친해지기 스페셜 섹션은 기업에 인권경영이 필요한 이유를 설명한 칼럼을 시작으로, 혼동하기 쉬운 인권경영과 ESG의 차이점, 인권실사와 인권영향평가의 비교 등을 풀어 쓴 다섯 개의 FAQ를 담았다. 또 유엔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UNGPs)을 비롯해 OECD, 국가인권위원회, 법무부 등의 가이드라인을 다뤘다. ▶ SECTION1 | 차근차근 따라 해 보는 UNGPs 인권경영 매뉴얼 섹션1에서는 기업과 인권 관련 대표 국제인권규범인 유엔의 기업과 인권 이행원칙(UNGPs)을 바탕으로 인권존중책임의 프레임워크와 인권실사를 인권정책 선언, 인권영향평가, 통합과 조치, 추적과 검증, 소통과 보고, 구제절차까지 6단계로 나누어 개념부터 사례, 경영자와 실무자가 꼭 알아야 할 체크포인트로 설명한다. ▶ SECTION2 | 기업 모범사례로 알아보는 인권경영 이해관계자의 인권에 위해가 가지 않도록 하는 것이 인권경영의 주된 목적이다. 자사 근로자부터 정부까지 이해관계자의 대상이 다양한 만큼, 기업은 인권경영 실천의 방법론을 세부적으로 논의해야 한다. 섹션2에서는 스타벅스, 파타고니아, 3M, 코카콜라 등의 기업이 사업장, 공급망, 소비자, 지역사회 등 각기 다른 대상을 중심으로 인권경영을 실천한 모범 사례와 글로벌 동향을 알아본다. ▶ SECTION3 | 글로벌 법제화 동향으로 살펴보는 인권경영 관련 규제 섹션3은 주요 국가의 인권실사 법제의 특징을 일목요연하게 살펴볼 수 있도록 주요 쟁점 분석표를 첨부하였고, 개별 법제 간 비교에 용이하도록 동일한 주요 쟁점에 따라 개별 법제를 분석하였다. 이를 통해 우리 기업이 의무기업인지, 어떠한 의무 사항을 준수해야 하는지, 미준수 시에는 어떠한 제재와 책임이 뒤따르는지 등을 간략히 살펴볼 수 있다. 저자 소개 글 법무법인 지평 | 임성택·민창욱·정현찬·지현영·김영수·권영환·정영일·장현진·이동민·염주민 법무법인(유)지평은 2019년 국내 로펌 최초로 인권경영팀을 출범하였고, 지금까지 다수의 대기업, 정부, 공공기관을 상대로 인권영향평가/인권실사/고충처리절차 구축 등 자문을 제공하였다. 2021년 세계적인 인권경영 컨설팅 업체인 BSR과 업무협약을 맺었고, 2022년 기업인권벤치마크(CHRB)의 운영기관인 세계 벤치마킹 얼라이언스(World Benchmarking Alliance, WBA)에 아시아 로펌 최초로 가입하면서 글로벌 인권경영 전문가들과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하고 있다. 국가인권위원회가 추진한 ‘2022년 민간기업 인권경영 시범사업’에도 주도적으로 참여하는 등 국내 인권경영 확산에 기여하고 있다. 인권경영은 영어로 ‘Business and Human Rights(BHR)’다. 직역하면 ‘기업과 인권’ 또는 ‘비즈니스와 인권’이다. 기업이 비즈니스를 하는 과정에서 이해관계자의 인권을 존중할 책임이 있음을 의미한다. 인권경영은 다국적기업이 개발도상국에 진출해 현지인의 인권을 침해하는 사례가 늘어나면서 주목받았다. 국가는 국민의 인권을 보호할 의무를 부담한다(대한민국 헌법 제10조). 그런데 개발도상국은 인권을 보호하는 법제가 미비하거나 그 법제가 현실에서 제대로 집행되지 않을 수 있고, 그로 인해 개발도상국의 주민들은 다국적기업에 의한 인권 침해로부터 충분히 보호받지 못할 수 있다. 그렇다고 다른 국가가 관할권 바깥의 제3국에서 발생한 현지인의 인권 침해에 개입하기도 쉽지 않다. 결국 전통적인 국제법상 원칙만으로 개발도상국에서 다국적기업이 연루된 인권 침해 문제를 해결하기 어려웠고, 국제사회는 국가가 아닌 ‘기업’도 인권을 존중할 책임이 있다는 새로운 접근법을 고안하게 되었다. - FAQ1 인권경영이란? 기업인권벤치마크(CHRB)는 국제연합(UN),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유럽연합(EU) 등에서도 주로 참고하고 있는 인권경영의 대표적인 지표 중 하나다. 특히 2020년에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uropean Commission)에서 공급망에서의 실사의무를 부과 하는 법안을 만들기 위한 기초 연구(Study on due diligence requirements through the supply chain)에서 많은 기업이 여전히 적절한 인권실사 절차를 갖추지 못하고 있음을 증명하기 위해 기업인권 벤치마크(CHRB)의 결과를 인용한 바 있다. - GUIDE3 기업인권벤치마크와 노더체인의 평가 기준
회색 눈사람
문학동네 / 최윤 지음 / 2017.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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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동네소설,일반최윤 지음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22권. 저자 자신을 둘러싼 공간, 나아가 자기 자신마저도 낯설고 두려운 존재로 만듦으로써 우리가 서 있는 일상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인간 존재의 근원적 불안을 자극하기 위함이 아니라, 세계와 인간의 관계 맺음을 치우침 없이 포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용된다. 작품들을 통해 인간이 세계 또는 다른 인간과 단절되거나 분리되어 있지 않고, 공동체 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역설한다. 인간 존재의 가장 내밀하고 약한 부분을 찾아내고야 마는 그의 치밀함은 위압적인 세계에서 개인이 치유될 수 있는 길을 차근차근 찾아나간다. 그럼으로써 개인의 상처를 드러내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연대자로서 온전히 존재하는 방법을 모색한다.회색 눈사람 _007 아버지 감시 _056 하나코는 없다 _099 푸른 기차 _139 그 집 앞 _173 전쟁들: 집을 무서워하는 아이 _205 그의 침묵 _229 굿바이 _259 해설|차미령(문학평론가) 이방인의 사랑 _329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 21~25 한국문학의 빛나는 성취! 21세기 한국문학의 집대성을 향한 새로운 발걸음 문학동네 창립 20주년을 맞아 첫 스무 권을 선보였던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이 2차분 다섯 권을 더하며 꾸준한 행보를 이어간다. 한국문학의 빛나는 성취를 재발견하여 지금-여기로 호출함으로써 우리 문학의 더 나은 미래를 꿈꾸어온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은 문학 환경의 변화에 대응하고 문학의 영토를 확장하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의 일환으로 동시대 문학의 성과를 적극적으로 발굴, 수용하여 한국문학전집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왔다. 이번 2차분은 이와 같은 한국문학전집 발간의 취지를 이으면서 황석영, 최윤, 임철우, 한강, 배수아 등 다양한 세대의 폭넓은 문학적 성과를 아우름으로써 21세기 한국문학의 정전에 다채로움을 더하고 있다. 문학동네 한국문학전집은 앞으로도 한국문학의 가치를 높이고 한국문학의 특수성을 세계문학의 보편성과 접목시키는 역할을 수행해나가기 위해 한 걸음 한 걸음 꾸준히 나아갈 것이다. 최윤은 새로운 감각과 서정성으로 큰 주목을 받으며 강렬하게 문단에 등장했다. 그의 문장들은 객관적 현실에 존재하는 고통을 그대로 껴안고, 그것이 개인에게 당도하는 모습을 선명하게 그려냄으로써 독특한 정서를 만들어낸다. 최윤의 소설에는 내면을 깊이 들여다보면서도 시대의 아픔을 따뜻하게 어루만지는 힘있는 섬세함이 깃들어 있다. 『회색 눈사람』에는 이 책의 표제작이자 데뷔 4년 차인 신인작가에게 동인문학상을 선사해준 「회색 눈사람」(1992), 그리고 이상문학상을 수상한 「하나코는 없다」(1994) 외에 「아버지 감시」(1990), 「푸른 기차」(1994), 「그 집 앞」(2004), 「전쟁들: 집을 무서워하는 아이」(1996), 「그의 침묵」(1993), 「굿바이」(1999) 등 총 여덟 편의 대표중단편을 담았다. 이 작품들은 자신을 둘러싼 공간, 나아가 자기 자신마저도 낯설고 두려운 존재로 만듦으로써 우리가 서 있는 일상의 삶을 송두리째 뒤흔들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단지 인간 존재의 근원적 불안을 자극하기 위함이 아니라, 세계와 인간의 관계 맺음을 치우침 없이 포착할 수 있는 방법으로 사용된다. 최윤은 그의 작품들을 통해 인간이 세계 또는 다른 인간과 단절되거나 분리되어 있지 않고, 공동체 속에서 살아가고 있음을 역설한다. 인간 존재의 가장 내밀하고 약한 부분을 찾아내고야 마는 그의 치밀함은 위압적인 세계에서 개인이 치유될 수 있는 길을 차근차근 찾아나간다. 그럼으로써 개인의 상처를 드러내는 데 그치지 않고 공동체의 연대자로서 온전히 존재하는 방법을 모색한다. 시대와 개인의 극적 화해의 가능성을 아름다운 문학의 언어로 담아낸 그의 작품들은 오늘날은 물론 미래의 독자들에게도 깊은 울림을 전달할 것이다.나는 가끔 희망이라는 것은 마약과 같은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을 할 때가 있다. 그것이 무엇이건 그 가능성을 조금 맛본 사람은 무조건적으로 그것에 애착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희망이 꺾일 때는 중독된 사람이 약물 기운이 떨어졌을 때 겪는 나락의 강렬한 고통을 동반하는 것이리라. 그리고 그 고통을 알고 있기 때문에 희망에의 열망은 더 강화될 뿐이다. 김희진이 도착하던 날, 그녀의 피곤에 지쳐 눈 감긴 얼굴을 쳐다보면서 나는 이미 오래전부터, 나도 모르게, 그 성격을 규정하기 어려운 희망이란 것에 감염되었음을 알아차렸다. 그리고 그것이 결국은 어떤 형태로든 일생 동안 나를 지배하리라는 것도.-「회색 눈사람」 무수한 사람들이 그의 뒤에서부터 걸어와 그의 앞 저쪽으로 멀어져가고, 기차 안에서 바라보는 먼산의 나무들처럼 앞에서 다가온 사람들은 그를 스치고 사라져버린다. 그는 걷는다, 충무로에서 명동 쪽으로, 명동에서 퇴계로 쪽으로, 퇴계로에서 서울역 쪽으로. 가끔 그의 운동화 뒤축을 밟으며, 거칠고 무딘 표정으로 그의 어깨에 부딪쳐오는 사람들, 앞을 보고 빨리 걸으며 어떤 사건에도 무심하게 그만큼 빨리 멀어져가는 사람들, 가족과 돈과 탄생과 죽음에는 이의가 없이 감격하며, 이권과 권력과 민족과 핏줄에 대해서는 세 줄을 넘지 않는 논의 끝에 무조건 동의하는 사람들, 선과 악, 상과 하, 전과 후, 안과 밖에 대해 불변의 지식을 소유하고 있는 사람들…… 그는 그를 스쳐지나가는 그 많은 사람들을 미워하지 않는다. 그렇다고 그들을 사랑하지도 않는다.-「푸른 기차」 우리가 마지막으로 본 게 언제더라. 그래 사막에서였지. 상징이 아닌 사막 말이야. 그사이 삼 년밖에는 안 흘렀지만 네가 나를 길에서 만난다면 아마 나를 알아보지 못할지도 몰라. 아마도 너와의 마지막 재회로 인해 내 얼굴에는 때 이른 황혼이 둥지를 틀고, 대책 없는 고심은 내 몸의 곳곳에 흔적을 남겼어. 그것이 오로지 나만의 것이라 다행이라 할까. 그러나 이런 흔적은 잔잔한 수면 위에 떨어진 조약돌의 파문처럼 옆으로 옆으로 둥글게 원을 그리며 마을로, 도시로, 대륙 전체로 지구와 우주 저 너머까지 퍼져간다는 것을 아는 사람은 알지. 누구나가 하는 작은 행동이 저 대양 건너편에서 이루어내는 일을 아무도 확인할 수는 없지만 무언가는 늘 언젠가 일어나고 있는 거야.-「그 집 앞」
하루 세 끼가 내 몸을 망친다
살림Life / 이시하라 유미 글, 황미숙 옮김 / 2008.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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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Life건강,요리이시하라 유미 글, 황미숙 옮김
하루에 한두 끼를 먹어야 건강하다며 \'소식\'을 강조하는 책이다. 하루 세끼를 꼬박꼬박 먹어야 건강하다는 통념에 정반대되는 주장이다. 독자적인 소식 건강법을 개발한 저자 이시하라 유미는 모든 병의 원인이 과식에서 오며, 과식은 면역력 저하로 이어진다고 설명하고 있다. 그 때문에 이 책에서는 식욕도 없는 위장에 잼이나 버터를 바른 토스트나, 우유, 샐러드 등을 억지로 밀어 넣으며 무조건 아침을 먹는 것보다는 전체 하루 식단을 살펴 몸을 따뜻하게 하고 면역력을 높일 수 있는 소식 식단을 실천하라고 권한다. 최근 많이 걸리는 복부비만이나 생활습관병을 예로 들어, 현대인들이 자기 몸을 면역력이 떨어지는 과식 상태로 만들기 때문에 이런 병에 잘 걸린다고 설명하고 있다. 따라서 평소에 조금 모자란 듯 먹고 공복감을 약간 느끼는 정도로 지내면 현대인들의 생활습관병은 예방할 수 있다는 주장이다.들어가는 글_ 건강에 가장 좋은 약, 소식(少食) 제1장 하루 한 끼만 먹고도 건강한 사람들 의사와 프로복서가 실천하는 하루 한 끼 건강법 하루 한 끼 건강법이 가능한가? 수기 1_ 3개월 만에 당뇨병에서 탈출하다 수기 2_ 걸어다니는 종합병원이던 몸을 말끔히 치료하다 수기 3_ 억지로 먹지 않아 건강한 몸을 되찾다 하루 한 끼 건강법에 관한 의학적 견해 제2장 과식이 당신의 몸을 망치고 있다 과식이 ‘병’을 불러온다 장수와 노화 방지의 비결은 적게 먹는 것이다 과식은 암에 치명적이다 고칼로리 식사는 면역력을 떨어뜨린다 이상 단백질이 생체기능을 떨어뜨린다 과식이 심장을 위협한다 병에 걸렸을 때 식욕부진은 자기 몸의 방어반응이다 과식은 소화·흡수를 방해한다 억지로 먹는 아침식사가 건강을 해친다 과식은 두뇌 회전을 방해한다 과식 후에는 성욕이 약해진다 과식은 스트레스에 약한 몸을 만든다 제3장 동양의학으로 살펴본 소식의 효능 동양의학에서 말하는 ‘병’이란? 혈액이 오염되면 ‘병’에 걸린다 혈액을 오염시키는 요인은? 공복으로 자연치유력을 되살려라 제4장 이시하라식 기본식으로 건강을 되찾자 아침만 단식요법 점심 거르는 요령 저녁 거르는 요령 생강홍차 만드는 법과 그 효능 병에 걸렸다면 당근·사과주스를 매일 마셔라 하루 한 끼 건강법 1일 단식법 제5장 따뜻한 몸으로 체질을 개선하라 입욕(入浴)으로 면역력을 높여라 근육운동으로 체온을 높여라 배를 따뜻하게 해 영양효율을 높여라 긍정적 자세는 몸을 따뜻하게 한다 칼로리보다 몸을 따뜻하게 하는 음식에 신경 쓰자 음식은 본능에 따라 먹어라 제6장 ‘소식’으로 병을 치료한 사람들의 이야기 수기 1_ 중성지방과 콜레스테롤 수치가 놀라울 정도로 개선되다 수기 2_ 비만과 우울증을 동시에 치료하다 수기 3_ 식(食)을 줄이고서야 식(食)을 알다 수기 4_ 오랜 투병생활을 털고 일어나다 수기 5_ 섭식장애를 넘어 건강하고 날씬해지다 수기 6_ 안 먹는 건강법으로 암을 극복하다 수기 7_ 하루 한 끼 건강법으로 삶이 풍요해지다 수기 8_ 폭음·폭식의 병든 생활과 작별하고 당뇨병을 치료하다 제7장 소식 생활, 이것이 궁금하다! Q. ‘굶주림’과 ‘단식’은 어떻게 다른가? Q. 하루 한 끼만 먹어도 되는 사람, 그렇지 않은 사람은 따로 있는가? Q. ‘하루 두 끼 또는 한 끼’ 생활, 얼마나 지속하면 될까? Q.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소식을 멈춰야 하는가? Q. 아침, 점심, 저녁 중 언제 굶는 것이 가장 효과적인가? Q. 수분은 얼마나 섭취해야 할까? Q. 당분은 얼마만큼 섭취해도 될까? Q. 외식 중심의 생활에서도 소식을 실천할 수 있을까? Q. 술을 마셔도 괜찮을까? Q. 흡연을 계속해도 될까? Q. 하루 한 끼로 갑자기 살이 빠지면 몸에 무리가 오는 것은 아닐까? Q. 과식한 다음 날은 어떻게 보내야 할까? Q. 병을 치료하는 중에 소식해도 될까? Q. 채소를 싫어하는데 육식 중심으로 소식해도 될까? Q. 한창 자랄 나이에 소식은 몸에 무리를 주지 않을까? Q. 소식으로 너무 마른 몸이 되었는데 계속해도 될까?
불상의 미소
보림 / 정은우 지음 / 2008.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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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림소설,일반정은우 지음
책을 내면서 불상에는 문화가 숨 쉰다 불상의 명칭 백제의 미소 서산마애삼존불상 신비한 동양의 미소 국보 제83로 금동반가사유상 신라의 호국 불교 녹유사천왕상 벽돌 숭고한 부처님 석굴암 석가모니 불상 임금님은 부처님? 관촉사 석조보살상 육체미와 정신성 부석사소조여래상 원나라 불상의 그림자 금강산 출토 금동관음보살상 아름다운 고려 여인 보명사 금동보살상 세조와 문수보살 상원사 목조 문수동자상 강한 힘을 내뿜는 보살 법주사 목조관음보살상 정조 임금의 희망 용주사대웅보전삼세불상 용어 풀이 찾아보기시대의 미의식과 문화가 숨 쉬는 불교 조각 사찰에서 만나는 부처님의 얼굴은 여러 가지 느낌으로 우리에게 다가옵니다. 연예인처럼 잘생기신 부처님이 있는 반면, 무섭게 보이거나 때로는 부드럽게 웃으시는 부처님도 있습니다. 불교가 인도에서 아시아로 전해지면서 각 나라마다 독특한 인간의 모습을 닮은 형상으로 불상이 재현되었기 때문입니다. 나라만이 아니라 시대마다 만들어지는 부처님의 모습도 다릅니다. 시대가 선호하는 잘생긴 사람의 모습이 달랐기 때문입니다. 불상은 그렇게 화려하지는 않습니다. 동.철.돌 등 재료가 주는 단일한 색감 때문에 단조롭다는 느낌마저 줍니다. 그러나 그 안에서 나오는 내면의 힘은 화려하게 색칠된 단청이나 불교 회화보다 더 강력합니다. 불상에서 터지는 그 강력한 힘은 어디에서 오는 것일까요.
가장 쉬운 수학 : 적분
Gbrain(지브레인) / 박구연 지음 / 2018.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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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brain(지브레인)소설,일반박구연 지음
일상생활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적분의 세계와 적분의 기본 개념 및 정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프와 도표로 시각화해 소개하고 있다. 지구의 바닷물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다면 적분으로 계산하면 된다. 피자를 나누는 사소한 것부터 인공위성의 이동 궤도를 계산하고 비행기 엔진, 선박의 설계, 곡선 빌딩을 설계하는 것도 모두 적분의 힘이다. 적분은 자연과학이나 통계학에만 이용되는 것이 아니라 넓이와 부피가 필요한 모든 곳에 쓰이는 재미있는 수학의 한 분야다. 《가장 쉬운 수학 적분》은 시각화해 설명하고 꼭 필요한 공식을 모두 담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머리말 4 적분의 역사 8 적분의 시작 11 1장 부정적분 17 부정적분 18 부정적분에서 (+)의 공식 31 부분분수의 부정적분 33 삼각함수의 부정적분 공식 34 지수함수와 로그함수의 부정적분 공식 40 부정적분에서 극값문제 42 부정적분과 다항함수 53 치환적분법 55 2장 정적분 61 구분구적법 62 정적분이란? 75 정적분과 부정적분의 관계 78 정적분의 성질 92 우함수와 기함수의 정적분 92 절댓값이 포함된 정적분 103 정적분에서 치환적분법의 사용 113 정적분에서 삼각치환법의 사용 120 정적분에서 부분적분법의 사용 123 무한급수와 정적분의 관계 130 3장 넓이의 적분 139 곡선과 좌표축 사이의 넓이 140 곡선과 원 사이의 넓이 145 곡선과 직선 사이의 넓이 153 4장 부피의 적분 165 두 곡선으로 둘러싸인 도형을축으로 회전 172 두 곡선으로 둘러싸인 도형을 축으로 회전 184 5장 속도, 거리의 적분 187 직선운동 188 평면운동에서 거리 204 6장 통계에서의 적분 이용 209《가장 쉬운 수학 적분》은 일상생활을 중심으로 다양하게 활용되는 적분의 세계와 적분의 기본 개념 및 정의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래프와 도표로 시각화해 소개하고 있다! 지구의 바닷물의 양이 얼마나 되는지 궁금하다면 적분으로 계산하면 된다. 피자를 나누는 사소한 것부터 인공위성의 이동 궤도를 계산하고 비행기 엔진, 선박의 설계, 곡선 빌딩을 설계하는 것도 모두 적분의 힘이다. 적분은 자연과학이나 통계학에만 이용되는 것이 아니라 넓이와 부피가 필요한 모든 곳에 쓰이는 재미있는 수학의 한 분야다. 《가장 쉬운 수학 적분》은 시각화해 설명하고 꼭 필요한 공식을 모두 담아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어렸을 때 땅따먹기 게임이나 고무줄 놀이를 해 보았을 것이다. 그 게임의 특징은 넓이를 확대하거나 고무줄의 길이를 늘리는 것을 반복하는 것이다. 그러다 보면 자연스럽게 넓이, 부피에 대한 수학적 관심이 커지게 된다. 어쩌면 이 놀이가 여러분이 접한 적분의 첫 시작일 수도 있다. 원을 그리거나 피자를 조각으로 나누어 배분하는 것도 적분 개념이 들어가 있다. 인공위성의 이동 궤도 계산이나 비행기 엔진, 선박의 설계, 의류의 제작에도 넓이나 부피의 개념이 들어간다. 그리고 이것 또한 적분의 한 분야이다. 《가장 쉬운 수학 적분》은 일상생활 속 적분을 중심으로 하되 교과서에도 충실하기 위해 노력했다. 적분은 미분에 비해 공식이 적은 편이라 더 가벼운 마음으로 접근해보길 권한다. 반복 학습을 하다 보면 자신도 모르게 적분에 대한 이해와 자신감을 갖게 될 것이다. 적분을 시작하는 사람이나 적분을 새롭게 이해해야 할 사람 모두에게 이 책은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다. 적분의 공식도 무조건 외우기보다는 미분의 공식과 함께 이해하면서 확인학습 하는 것이 중요하다. 미분처럼 적분 또한 그래프를 많이 그리며 시각화한다면 어떤 문제가 나와도 두렵지 않을 것이다. 미분.적분의 형태와 개념을 그래프만큼 한눈에 보여줄 수 있는 것은 없기 때문이다. 다양하고 복잡해 보이는 기호로 둘러싸인 적분이 당장 쉬워 보일 수는 없지만 꾸준히 문제를 풀고 어쩌면 여러분은 《가장 쉬운 수학 적분》을 마스터한 후 전 세계에 있는 바닷물의 부피를 계산해보고 싶어질 수도 있다. 《가장 쉬운 수학 적분》이 여러분의 적분에 대한 자신감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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