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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테픈 커리
브레인스토어 / 손대범 (지은이) / 2021.12.31
17,500원 ⟶ 15,750원(10% off)

브레인스토어취미,실용손대범 (지은이)
'선수' 시리즈 3권에서 소개되는 선수는 숫자 3과 떼어놓을 수 없는 선수, 가장 많은 3점슛을 성공시킨 ‘스테픈 커리’다. 한국 날짜 2021년 12월 15일 NBA에서 가장 많은 3점슛을 득점한 새 역사가 기록됐다. 모든 농구인들이 하프라인에서 슛을 던지게 만든 이 선수는 이제 3점슛과 관련된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며 자신이 새롭게 역사를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동네에서 농구를 할 때 모두 마이클 조던처럼 혀를 내밀고 농구를 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모두가 멀리서 슛을 던진다. 왜냐면, 스테픈 커리가 그렇게 하니까! 위대한 선수는 자신으로 하여금 하나의 전술과 현상을 만들어낸다. 스테픈 커리가 그런 선수다. NBA 최초 정규시즌 만장일치 MVP이자, 슈퍼 맥스 계약을 두 번이나 이뤄내며, 3점슛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지만, 정작 대학 진학까지는 아무도 그의 성공을 예견하지 않았던 이 위대한 선수의 이야기를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선수’ 시리즈 3 『스테픈 커리』에서는 ‘스테픈 커리’의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NBA에서 끊임없는 노력으로 언더독 신화를 이뤄낸 그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지만, 그를 둘러싼 많은 이야기들 역시 다룬다. 커리가 남긴 기록들, 그의 훈련 방식, 그를 비롯한 많은 스타들이 나타난 2009년 NBA 드래프트, 그를 믿고 기른 감독과 선수들, 득점 기계들의 고향인 골든스테이트의 이야기, 거기에 농구 덕후 김정윤 일러스트레이터의 스페셜 칼럼까지 담았다.프롤로그: STARE DOWN DESTINY 운명에 직면하라 스테픈 커리의 커리어 1. WILDCATS DAYS 01 ‘선택받지 못한’ 선수 STORY: SECOND-GENERATION NBA PLAYERS 02 특별한 선수가 될 것이란 믿음 03 ‘다음 레벨’의 가능성을 보다 COLUMN: 커리와 이현중의 모교 데이비슨 대학, 그리고 밥 맥킬롭 2. BABY ASSASSIN 01 너무 작은 최고의 슈터 02 공존 03 4,400만 달러와 54득점 STORY: 득점 기계들의 고향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 3. GOLDEN DAYS 01 스테픈 커리 vs 르브론 제임스 4년 전쟁의 시작 STORY: STEPH & AYESHA 02 대기록 스트레스가 가져온 시리즈 역전패 03 햄튼 5 결성! 그리고 2년 연속 우승 COLUMN: 커리를 MVP로 만든 일곱 가지 비결 4. ALL TIME GREATS 01 또 다른 챕터의 끝 COLUMN: 오타 하나가 바꾼 브랜드 시장, 그리고 언더독 신화 02 다시, 증명의 길에 발을 내딛다 COLUMN: 인간 스테픈 커리 SPECIAL COLUMN: 우리가 커리에게 미치는 이유 에필로그: We Are All Witness 우리는 커리 시대의 증인이다#3PT_SHOTS #BABY_FACED_ASSASSIN #GSW_LEGEND We Are All Witness 우리는 커리 시대의 증인이다 모든 사람이 3점슛을 던지게 한 주인공 ‘언더독’ 스테픈 커리의 이야기가 ‘선수選手’ 시리즈 세 번째 주인공으로 림을 통과하다 ‘선수選手’ 시리즈 우리 시대 각 분야의 진정한 ‘선수’들을 더 깊숙이 탐구하고,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합니다.책을 ‘읽는’ 행위 이후에, ‘소장하는’ 팬시적 욕망에 다가갈 수 있도록 더 노력하겠습니다.여러분이 흠뻑 빠져 있는 ‘최고의 선수’들을 제보해주세요. 선수選手는 출판사와 저자, 독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책을 지향합니다. “당신의 선수는 누구입니까?” 브레인스토어의 선수 시리즈는 각 권마다 현 시대와 세대를 대표하는 각 분야의 선수 한 명을 깊이 있게 탐구하고, 스타일리시하게 표현하여, ‘보는 책’을 넘어 ‘소장하고 싶은 책’을 만드는 것을 추구하는 새로운 형식의 단행본이다. 지난 9월 런칭한 이 시리즈는 어느덧 세번째 선수를 조명하고 있다. 인간계 최강자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다음으로 소개되는 선수는 숫자 3과 떼어놓을 수 없는 선수, 가장 많은 3점슛을 성공시킨 ‘스테픈 커리’다. 한국 날짜 2021년 12월 15일 NBA에서 가장 많은 3점슛을 득점한 새 역사가 기록됐다. 모든 농구인들이 하프라인에서 슛을 던지게 만든 이 선수는 이제 3점슛과 관련된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며 자신이 새롭게 역사를 써내려가기 시작했다. 동네에서 농구를 할 때 모두 마이클 조던처럼 혀를 내밀고 농구를 하던 시절이 있었다. 하지만 이제는 모두가 멀리서 슛을 던진다. 왜냐면, 스테픈 커리가 그렇게 하니까! 위대한 선수는 자신으로 하여금 하나의 전술과 현상을 만들어낸다. 스테픈 커리가 그런 선수다. NBA 최초 정규시즌 만장일치 MVP이자, 슈퍼 맥스 계약을 두 번이나 이뤄내며, 3점슛의 모든 기록을 갈아치우고 있지만, 정작 대학 진학까지는 아무도 그의 성공을 예견하지 않았던 이 위대한 선수의 이야기를 우리는 주목할 필요가 있다. ‘선수’ 시리즈 3 『스테픈 커리』에서는 ‘스테픈 커리’의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다. ‘될성부른 나무는 떡잎부터 알아본다’는 NBA에서 끊임없는 노력으로 언더독 신화를 이뤄낸 그의 이야기를 주로 다루지만, 그를 둘러싼 많은 이야기들 역시 다룬다. 커리가 남긴 기록들, 그의 훈련 방식, 그를 비롯한 많은 스타들이 나타난 2009년 NBA 드래프트, 그를 믿고 기른 감독과 선수들, 득점 기계들의 고향인 골든스테이트의 이야기, 거기에 농구 덕후 김정윤 일러스트레이터의 스페셜 칼럼까지! 믿고 보는 ‘농학이 형’ 손대범이 알려주는 커리의 이야기를 스타일리시하게 만나보자! Star Down Destiny 운명에 직면하라! ‘선택받지 못한’ 선수 스테픈 커리의 ‘거의 모든 것’에 관한 이야기 스테픈 커리는 키도 작고, 체격도 왜소했다. NBA 선수였던 아버지 델 커리의 영향을 받아, 동생인 세스 커리와 농구장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자신의 재능을 키웠지만, 체격도 작고 실수도 많은 커리는 대학농구 스카우터들이 보기에는 애매한 존재였다. 마땅히 데려가려 하는 대학도 없었다. 현실적으로 대부분의 사람은 그런 환경에 처하면 목표한 바를 포기한다. ‘나는 환경이 나빠’, ‘신체조건이 좋지 않아’ 같이, 그저 조금 잘하는 취미로 두거나, 자신이 하고 싶었던 꿈을 이뤄줄 슈퍼스타를 응원한다. 하지만, 커리는 달랐다. 커리는 자신의 능력으로 소속팀과 리그가 자신을 중심으로 돌아가도록 했다. 그의 재능과 마인드 컨트롤, 그리고 피나는 노력으로 말이다. 스테픈 커리는 항상 판을 뒤집었다. 무명에 가까운 데이비슨 대학을 큰 무대로 끌어 올렸고, 상위권으로 들어가지 못하던, 골든스테이트 워리어스를 시즌 최다승 팀으로 바꿔 놓았다. 르브론 제임스와의 농구 전쟁에서도, 자신의 가치를 증명하며, 챔피언이 됐고, 만장일치로 정규시즌 MVP 선정도 됐다. 또한 골밑을 지배하는 빅맨을 위주로 하던, NBA의 경기 흐름을 바꿨고, 3점슛으로 사람들의 입에서 탄성이 나오게 했다. 『스테픈 커리』에서는 이렇게 판을 뒤집는 사람이 되기까지 커리의 일대기를 다루고 있다. 많은 노력과 많은 사람의 믿음으로 스테픈 커리는 탄생했다. 프로이자, NBA의 위대한 선수로 추앙받는 이 선수는 오만하지 않다. 자신감도 넘치고, 팀원들의 사기를 올릴 줄도 알지만, 그들을 무시하거나, 장난으로 넘기거나, 자신만 빛나고 싶어하지 않는다. 항상 언행이 많은 사람에게 영향을 미친다는 것을 알아 조심하고, 사회의 약자들을 위해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하려고 노력한다. 이런 모습들이 많은 지도자들에게 자신의 선수가 커리를 본받길 바라는 이유가 아닐까 생각한다. 『스테픈 커리』를 읽어보길 바라는 이유는 자신의 한계를 뛰어넘은 한 사람의 이야기라는 점과 그런 인물이 어떤 마음가짐으로 행동하는 지 알 수 있다는 점이다. 스포츠는 참으로 각박한 현실에서 우리의 로망을 채워준다. 누구나 마음 한 켠에 가지는 약한 사람이 강한 사람을 이기고, 언더독이 슈퍼스타가 되는 현실에선 만나기 힘든 이야기들이 스포츠에서는 종종 등장한다. 한권의 책에 담은 커리의 이야기는 우리의 로망을 채워주기에 충분한 선수다. 또한 책을 집필한, ‘농학이형’ 손대범 작가의 방대한 지식과 농구에 대한 열정이 책에 고스란히 녹아 들었다. 커리의 이야기가 주를 이루지만, 커리 하나의 마인드맵으로 다양한 NBA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NBA 부자(父子)이야기, 2009년 드래프트 이야기, 골든스테이트 연대기 등, 커리뿐만 아니라 더 많은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았다. 이 책을 가지고, 농구를 좋아하는 많은 사람들이 자신이 생각하는 커리와, 자신만의 선수 이야기로 꽃을 피웠으면 한다.30여 년 전, 사람들이 혀를 길게 내민 채 마이클 조던을 따라했듯, 청소년들은 하프라인에서 슛을 ‘막’ 던져댔다. ‘이 선수’처럼 하고 싶어서 말이다. 림에 닿든 안 닿든 그것은 중요하지 않았다. 어차피 조던을 따라 했던 학생들도 자신들이 아무리 점프해봤자 공중에 오래 머무르지 못한다는 것을 알았을 테니까-Stare Down Destiny 中에서 그저 공을 튀기는 것이 좋아서 시작했던 농구였지만, 10대 시절은 의지와 실력이 비례하지 않아 좌절했던 때도 많았던 시간이었다. 그러나 이처럼 자신의 재능과 가능성을 알아본 지도자와 기적적으로 마주하게 되면서, 비로소 커리는 전설의 첫 챕터를 써내려 갈 수 있었다.-‘선택받지 못한’ 선수 中에서 골든스테이트의 행보를 두고 ‘모든 것을 증명해보여야 할 것’이라고 평가했다. 커리에 대해서는 ‘모든 시선이 그의 발목에 집중되고 있다’며 평가를 보류했다. 한 매체는 “건강하면 잘 할 수 있다는 말은 누구나 다 한다”라고 비꼬기도 했다.그러나 커리는 자신만만했다. 《NBA닷컴》 인터뷰에서 “지난 날의 그런 커리는 이제 없다”라며 부상에서 회복되었음을 강조했다. 이어 “제가 워리어스 구단이라면 제게 납득할 수 있는 금액을 제시하며 계약을 했을 겁니다”-4,400만 달러와 54득점 中에서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
웅진지식하우스 / 시라이 사토시 (지은이), 오시연 (옮긴이) / 2021.03.24
16,000원 ⟶ 14,400원(10% off)

웅진지식하우스소설,일반시라이 사토시 (지은이), 오시연 (옮긴이)
우리는 모두 자본주의 세상에 산다. 이 세상을 지배하는 자본주의의 법칙에 따라 돈을 벌고 인생을 설계한다. 그런데 가끔씩은 그 자본주의가 괴물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럴 때 우리는 이 냉혹하고도 이상한 법칙은 어디서 왔는가, 그런 법칙을 무엇보다도 우선시하는 이 세상은 대체 어떻게 생겨 먹은 것인가를 고민하게 된다.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은 한 번쯤 이런 의문을 품어본 사람, 다시 말해 자본주의 세상에 사는 우리 모두를 위한 책이다. 인류가 만들고 거쳐온 수많은 다른 경제·사회 체제들과 마찬가지로 자본주의 또한 완벽하지 않다. 그렇기에 자본주의를 분석하고 파악하는 일이 필요하다.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은 『자본론』을 통해 현대사회를 지배하는 자본주의의 구조와 원리를 보여준다. 그럼으로써 어떻게 해야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고 우리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지 그 힌트를 제공한다.서문 세상에 지지 않는 삶을 위하여 제1강 우리는 왜 자본론을 읽어야 할까: 본격적인 수업 시작에 앞서 『자본론』을 이해하기 위해선 길잡이가 필요하다! 살아남을 힌트가 『자본론』에 있다 제2강 자본제 사회란 무엇인가: 만물의 상품화와 자본제 사회의 정의 마르크스가 정의하는 자본제 사회 | 자본주의는 영원하다? | 언제부터 자본제 사회였을까? | 물질대사를 상품경제로 | 상품화에는 한계가 없다 | 상품이 상품을 만드는 사회 | 돈으로 살 수 없는 것 | 『자본론』 첫 문장의 진정한 의미 | 부와 상품은 다르다 제4강 신자유주의, 인간을 바꾸다: 형식적 종속과 실질적 종속 원하는 만큼만 일하고 살 수 없는 이유 | 모든 것을 집어삼키는 신자유주의 | 신자유주의는 인간의 생각을 바꾼다 제5강 죄책감과 긍지는 모두 어디에: 계급 의식 도라를 이해할 수 없어요! | 머물 것인가, 올라갈 것인가 | 긍지를 잃다 | 소비자가 된 노동자 계급 제6강 인생이 재미없는 이유: 노동자의 상품화와 소비자화 택시를 타려다 생긴 일 | 여기서 잠깐, 복습 | 자본제의 성립과 자유로운 인간 | 오늘날 공교육이 무너지는 이유 | 자본의 목적은 늘어나는 것뿐 제7강 모든 것은 자본 증식을 위하여: 자본제 사회의 노동력 착취법 기술이 발전하면 우리는 편해질까? | 기계는 인간을 배려하지 않는다 | 노동시간이 줄지 않는 건 가치 때문 | 노동가치론 | 자본이 몸집을 키우는 기본 원리 | 자본제 사회가 잉여가치를 얻는 법 | 잉여가치는 노동력에서 온다 | 와인이 필요한 사람, 분식집이면 충분한 사람 제8강 혁신은 왜 인간을 행복하게 하지 못할까: 절대적 잉여가치와 상대적 잉여가치 나를 위해 일하고 있다는 착각 | 착취하는 데도 한계가 있다 | 자본제 사회가 역동적인 이유 | 혁신과 특별 잉여가치 | 무의미한 달리기에 승자는 없다 제9강 자본가들의 본격화된 계급투쟁: 포디즘형 자본주의에서 신자유주의로 자본주의, 포디즘으로 전성기를 맞다 | 노동자의 몸을 관리의 대상으로 | 21세기 신자유주의를 향해 | 포스트포디즘이라는 악몽 제10강 최초의 노동자는 어떤 모습이었을까: 시초 축적과 자본주의의 시작 그 시대 사람들은 모두가 바보였다? | 물질적 풍요는 부차적인 효과일 뿐 | 잉여가치 생산이 불러오는 악순환 | 자본주의는 어떻게 시작되었나 | 내 노동력을 사주세요 | 최초의 노동자와 일용직 노동자 | 양이 인간을 잡아먹었다! 제11강 시초 축적은 계속된다: 역사와 문학으로 살펴보는 시초 축적 시초 축적의 또 다른 예 | 농민을 땅에서 분리하다 | 일본이 빠져나오지 못한 봉건제의 유산 | 죽은 사람을 삽니다 | 돌아갈 수 없는 봉건제 유토피아 | 『벚꽃 동산』은 토지 상품화에 관한 이야기 | 끝나지 않은 시초 축적 | 노동력 덤핑과 잉여가치 | 선진국들이 고도성장을 이룰 수 있었던 이유 | 양극화는 전쟁을 부른다 | 자본가는 멈추지 않는다 제12강 모두가 함께 잘사는 세상을 위하여: 오래된 단 하나의 진실, 계급투쟁 계급투쟁이란? | 초등학교가 인생을 결정한다? | 계급투쟁 그 실패의 역사 | 노조이기는 하지만 자본가 편입니다 | 계급투쟁은 부활할 수 있을까? 제13강 시작이 있으면 끝도 있는 법: 마르크스의 계급투쟁 이론 『공산당 선언』과 계급투쟁 | 『자본론』은 계급투쟁에 대해 무엇을 말하는가 | 계급투쟁 대 구조주의 | 『자본론』에 깃든 두 개의 혼 제14강 무엇을 얼마큼 요구할 것인가: 『자본론』에 숨겨진 계급투쟁의 힌트 등가교환을 폐기하라! | 답은 ‘필요’에 있다 | 왜 영국 요리는 맛이 없을까? | 우리에겐 요구할 권리가 있다 마치며 더 읽어보면 좋은 책돈에 죽고 돈에 사는 세상의 절대적 법칙 ‘자본주의’ 대체로 즐겁지만 때로는 너무나 무서운 자본주의 세상을 더 잘 살아내기 위해 『자본론』을 읽다 바야흐로 투자 광풍의 시대다. 지난 2021년 2월 한겨레신문이 발표한 기사에 의하면 상시적으로 주식 투자를 하는 인구가 800만 명으로 추산된다고 한다. 누군가는 부동산으로 ‘억’ 소리 나는 돈을 챙기고 누군가는 주식이나 비트코인으로 하루아침에 인생 역전에 성공한다. 그런 추세에 뒤처지지 않기 위해 주식을 공부하고 재테크 책을 사보지만, 마음 한편에서는 이런 생각이 든다. ‘일해서 돈을 버는 것보다 돈이 돈을 버는 세상이 정말 옳은 걸까?’ 또 어느 한편에서는 이런 소식도 들려온다. 비용 절감을 위해 작업 절차를 간략화하다 보니 부작용이 발생해 사람이 죽었다는 소리. 어떻게 이런 일이 벌어질 수 있을까 싶지만 사실 우리는 그 이유를 잘 안다. 바로 돈, 자본주의 논리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자본주의 세상에 산다. 이 세상을 지배하는 자본주의의 법칙에 따라 돈을 벌고 인생을 설계한다. 그런데 가끔씩은 그 자본주의가 괴물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럴 때 우리는 이 냉혹하고도 이상한 법칙은 어디서 왔는가, 그런 법칙을 무엇보다도 우선시하는 이 세상은 대체 어떻게 생겨 먹은 것인가를 고민하게 된다.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은 한 번쯤 이런 의문을 품어본 사람, 다시 말해 자본주의 세상에 사는 우리 모두를 위한 책이다. 인류가 만들고 거쳐온 수많은 다른 경제·사회 체제들과 마찬가지로 자본주의 또한 완벽하지 않다. 그렇기에 자본주의를 분석하고 파악하는 일이 필요하다.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은 『자본론』을 통해 현대사회를 지배하는 자본주의의 구조와 원리를 보여준다. 그럼으로써 어떻게 해야 자본주의 사회에서 살아남고 우리의 삶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끌 수 있는지 그 힌트를 제공한다. 200년 전의 마르크스는 우리에게 무엇을 말하는가 자본주의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한 유일한 무기 『자본론』 마르크스는 19세기 초 프로이센에서 태어난 사상가이자 학자로, 사회학과 경제학을 비롯한 오늘날의 수많은 학문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2005년, BBC가 시행한 설문조사에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사상가로 꼽히기도 했다. 마르크스가 태어난 지 200년이 지난 오늘날까지도 이렇게 유명한 것은 그가 『자본론』을 썼기 때문이다. 비록 오늘날 노동자들이 마르크스가 살아 있을 당시처럼 12~13시간씩 쉼없이 일하는 일은 드물지만, 그럼에도 『자본론』의 내용은 여전히 유효하다. 자본주의의 근본적 작동 방식은 변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내용이 너무나 어렵고 양 또한 방대하기에 『자본론』 읽기는 쉽지 않다. 그렇기에 핵심만 쉽게 풀어 설명하는 책이 필요하다.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은 일본의 주목받는 신예 사상가이자 정치학자인 ‘시라이 사토시(白井?)’의 저서다. 시라이 사토시는 이 책에서 자본주의의 정의에서부터 시작해 자본제 사회의 기원, 자본이 증식하는 원리, 잉여가치 등 『자본론』의 핵심이면서도 현대사회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개념들을 이해하기 쉽게 설명한다. 목차를 따라 차근차근 읽다 보면 자본제 사회와 자본제 이전 사회와의 차이가 무엇인지, 자본제 사회의 특징이 무엇인지, 자본제 사회가 어떠한 한계를 갖고 있는지 등을 알 수 있다. 책은 제1장 ‘우리는 왜 자본론을 읽어야 할까’에서부터 제14장 ‘무엇을 얼마큼 요구할 것인가’까지 총 14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한 장씩 읽다 보면 우리가 마치 자연법칙처럼 여겨왔던 이 세상의 많은 규칙들이 실은 자본주의 사회에서만 작동하는 것임을 깨닫고, 오늘날의 사회를 조금 더 거대한 시각 속에서 바라보는 시야를 얻게 된다. 신자유주의에 맞서 인간의 가치를 지켜야 한다! 『자본론』에서 찾는 인간 존엄 회복의 기술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은 단순히 『자본론』의 내용을 설명하는 데 그치지 않는다. 『자본론』 이후에 등장한 자본주의의 경향 및 오늘날의 자본주의에 대해서도 자세히 설명함으로써, 우리가 어떤 마음가짐으로 이 사회를 살아가야 하는지에 대한 힌트를 준다. 저자는 특히 신자유주의를 중점적으로 다루고 비판한다. 저자에 따르면, 최신 형태의 자본주의인 신자유주의의 가장 큰 문제는 우리의 생각과 가치관을 바꾼다는 것이다. 신자유주의는 자본을 만드는 데 일조하지 않는 가치는 인정하지 않는다. 그 결과 우리는 인간마저 ‘능력이 있는가, 없는가’ 같은 잣대로 판단한다. 심지어 우리는 자기 자신에게조차 같은 잣대를 들이민다. 인간으로서의 존엄성을 스스로 박탈하는 것이다.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은 오늘날 누구나 한 번쯤은 겪는 우울증이나 자존감 저하가 실은 신자유주의 때문임을 지적한다. 인터넷을 하다 보면 사는 곳이나 직업, 소유한 차량이나 입는 옷에 따라 순위를 매기는 ‘계급표’를 많이 볼 수 있다. 사람을 능력과 물질적 조건에 따라 판단하는 것이다. 어쩌면 우리는 이미 뼛속까지 신자유주의적 사고에 물든 것은 아닐까?『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은 자본주의적 사고관에서 벗어나 우리 스스로의 존엄을 되찾을 방법을 모색한다. 제4차 산업혁명이 일어나도 일하는 시간은 줄지 않는다? 마르크스의 눈으로 요지경 현대사회 읽기 우리는 신용카드 및 모바일 결제가 활성화되어 생활이 편리해졌다고만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은 이에 대해 색다른 시각을 제시한다. 사실 카드 및 모바일 결제는 자본주의의 본성에 반하는 정책이라는 것이다. 자본주의의 특징 중 하나가 거래가 끝나면 그 관계로부터 자유로워진다는 것이다. 그런데 카드 및 모바일 결제는 그 거래를 기록으로 남긴다. 즉 자본주의의 대원칙이 무너지는 것이다. 제4차 산업혁명에 대한 견해도 흥미롭다. 저자는 제4차 산업혁명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일자리를 잃겠지만 일하는 사람들의 노동시간 자체는 크게 줄지 않을 거라고 예측한다. 기술 발전은 더 많은 이득을 위해서지, 인간의 노동시간을 줄이기 위해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저자는 컴퓨터가 사무에 도입된 이후에도 노동시간이 줄지 않은 것을 상기하며, 노동시간 단축은 노동자가 자본가에게 더 많은 요구를 함으로써 가능하지 신기술 개발과는 무관하다고 말한다. 그 외에도 오늘날 공교육이 무너지는 이유나 영국 요리가 맛없는 이유를 자본주의에서 찾는 등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은 현대사회에서 일어나는 불가해한 현상들을 마르크스의 시각을 통해 새롭게 바라본다. 더 나은 삶은 가능하다! 도구로 사는 인생에서 벗어나 내 삶의 주인이 되기 위하여 『자본론』은 자본의 유일한 목적은 스스로 몸집을 불리는 것뿐이라고 말한다. 자본은 인간의 삶과 행복을 고려하지 않는다. 우리가 『자본론』을 알아야 하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자본주의적 가치관을 내재화한 채 살다 보면, 우리 인생은 우리 자신의 것이 아니라 자본의 것이 되고 만다. 돈을 벌면서도 어째서 버는지 그 이유를 잊게 된다. 내 인생을 자본에 양보하게 된다. 매일 열심히 일하는데 인생이 그대로인 것만 같은가? 세상이 강요하는 법칙들이 불합리하게 느껴진 적이 있는가? 조금 더 나은 방향으로 인생과 삶이 바뀔 방법을 찾고 싶은가? 『자본론』이 바로 이러한 물음에 대한 ‘무기’다. 그리고 그 무기를 손쉽게 뽑을 수 있도록, 『삶의 무기가 되는 자본론』이 도와줄 것이다. 미국의 마르크스주의 문학비평가이자 문화이론가인 프레드릭 제임슨(Fredric Jameson)은 “자본주의의 종말을 상상하는 것보다 세상의 종말을 상상하는 게 더 쉽다.”라는 유명한 말을 남겼다. 환경 파괴, 경제 위기, 전쟁 등 그 원인은 여러 가지로 상상할 수 있겠지만, 100년 뒤에도 인류가 존재할지를 생각하면 불안감이 엄습한다. 그러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 누구도 인류는 틀림없이 존재할 거라고 단언하지 못한다. 그런데 나는 세상이 종말을 고한다면 그것은 자본주의 때문이리라고 생각한다. 오늘날 세상을 뒤덮은 사회 시스템은 자본제(資本制)이며 이 자본제를 어떻게든 하지 않으면 현대사회의 모순을 극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고전파에서 시작한 근대적 정치경제학(political economy)은 이 ‘부’와 ‘상품’을 구별하지 않고 동일시한다. 하지만 마르크스는 그렇게 보지 않는다. ‘자본주의적 생산양식이 지배하는 사회의 부는 방대한 상품 더미로 나타나며’라는 표현에는 부는 모든 시대와 모든 사회에 존재하지만, 부가 주로 ‘상품’이라는 형태로 나타나는 사회는 자본주의 사회뿐이라는 주장이 담겨 있다. 부와 상품을 섞어버리면 부라는 초역사적 개념이 곧 상품이라는 말이 되며, 상품도 초역사적인 것이 된다. 그러면 원시시대부터 자본주의가 존재했고 자본주의는 영원히 지속된다는 말이 되는데, 마르크스는 사실은 그렇지 않다고 지적하는 것이다.
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
창비 / 최백규 (지은이) / 2022.0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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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소설,일반최백규 (지은이)
창비시선 469권. 최백규 시인의 첫 시집. 탄탄히 다져온 내공이 역력한 이 시집은 장중하면서도 유려한 호흡과 고전적인 어투, 감각적인 이미지와 감성적인 언어로 쓸쓸히 사라져가는 삶의 풍경들을 재현하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제1부 여름 과일은 왜 이리도 쉽게 무를까 향 열사병 섬광 개화 여름의 먼 곳 덫 화사 돌의 흉곽 숲 제2부 우리에게 사랑은 새를 기르는 일보다 어려웠다 너의 18번째 여름을 축하해 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 연착 장마철 열대야 이상기후 애프터글로우 휘파람 입하 대서 묘혈 백야 수목한계 무국적 이륙 천국을 잃다 제3부 우리가 그 여름에 버리고 온 것 우리가 죽인 것들이 자랐다면 무허가 건축 서천 묘적계 해종일 한적한 둑에 앉아 있었다 천국 흐리고 곳곳에 비 얼룩 폐막식 우리는 이미 늙었다 꽃 피는 계절에 치유 열꽃 불시착 제4부 돌아가고 싶은 세상이 있었다 미발매 아프지 않았다 유체 유해 유사인간 안식 지구 6번째 신 대멸종 2014년 여름 비행 해설|박상수 시인의 말“세계가 망가지더라도 시를 쓰자 아름답게 살자” 모두의 찬란했던 그 시절을 소환하는 시집 순백으로 빛나서 더욱 아름다운 청춘의 비망록 2014년 『문학사상』 신인문학상을 받으며 작품활동을 시작한 최백규 시인의 첫 시집 『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가 창비시선으로 출간되었다. 첫 시집을 등단 8년 만에 펴내지만, 동인 시집(『한 줄도 너를 잊지 못했다』, 아침달 2019)과 앤솔러지 시집(『도넛 시티』, 은행나무 2020)을 통해 독자들에게는 이미 익숙한 시인이다. 8년이라는 시간의 깊이만큼 탄탄히 다져온 내공이 역력한 이 시집은 장중하면서도 유려한 호흡과 고전적인 어투, 감각적인 이미지와 감성적인 언어로 쓸쓸히 사라져가는 삶의 풍경들을 재현하면서 이 시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삶과 죽음에 대한 고뇌의 시간과 부조리한 세상의 그늘에서 불안하고 불우했던 청춘의 한 시절을 건너오는 동안 “상처와 성장통으로 하얗게 벼리어진 시편들”(정끝별, 추천사)이 뭉클하게 와닿는다. 젊은 시인들에게서는 보기 드문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자전적인 시집이다. 다채롭게 펼쳐지는 청춘의 모습 부조리한 세계를 구원하는 따뜻한 사랑 『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는 과거에 대한 향수 속에서 연민과 슬픔의 언어로 써내려간 “뜨거운 청춘의 비망록”(박상수, 해설)이다. 읽는 이로 하여금 어릴 적 자기가 살던 동네로 성큼 돌아간 느낌을 주며, 과거의 아픔을 살며시 돌이키며 보듬는 계기가 되어준다. 그것은 이 시집에 시인의 내밀한 고백이 깊숙하게 담겨 있기 때문이다. “나를 번역할 수 있다면 뜨거운 여름일 것”(「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이라는 말처럼 시인은 ‘1992년 여름’(출생)에서 출발하여 “너무 아름다워서 이대로 죽어도 좋겠다고 믿었”(「너의 18번째 여름을 축하해」)던 ‘18번째 여름’과 “길었던 소년이 끝”(「2014년 여름」)난 ‘2014년 여름’(등단)을 거쳐 지금 ‘2022년 여름’(시인의 말)에 이르기까지 자기 삶의 흔적을 처연하게, 하지만 아름답게 더듬어본다. “어려서 우울한 건지 우울해서 어린 건지 분간할 수 없었”(「천국 흐리고 곳곳에 비」)던 시절과 이 ‘여름’ 안에서 오로지 현재만을 뜨겁게 살아야 했던 청춘의 모습이 다채롭게 펼쳐진다. 불안한 청춘의 암담한 현실과 불투명한 미래가 잔광처럼 스며든 이 시집은 그럼에도 서정적이다. 최백규를 “신대철, 이성복, 기형도, 조연호, 박준의 계보”(해설)를 잇는 시인으로 꼽을 수 있는 것도 그러한 이유다. 주변의 수많은 죽음을 목도한 시인은, 시집 곳곳에 절망과 비탄과 죽음의 향냄새를 드리워놓았지만 이 고통스러운 세상 속에서도 ‘사랑’을 말할 때만큼은 누구보다 순수하다. 죽음의 흔적과 생명의 빛이 만나는 이 자리에서 사랑의 영원을 말할 때 최백규의 시는 가장 아름답게 순백으로 빛난다. “사랑한다는 중얼거림이나 살려달라는 혼잣말도 엇비슷하게 들린다”(「유사인간」)라는 구절처럼, 이 시집에서 사랑한다는 속삭임과 살고 싶다는 다짐은 그 목소리의 파형이 동일하다. 그렇기 때문에 이 여름에 ‘너’와 나누는 사랑 속에서 독자들은 따뜻한 구원을 느낄 수 있다. “살아서 너의 모든 나날이 좋았다” 방황하는 마음을 다독이는 아름다움 시인은 비극적 현실 앞에서도 현재의 이 순간을 잘 살아남고자 한다. “살아서 너의 모든 나날이 좋았다”(「백야」)나 “사랑해, 태어나줘서 고마워”(「애프터글로우」) 같은 말 역시 세상에 만연한 절망과 죽음에 매몰되기보다는 살아남아 사랑하려는 의지를 충만하게 해준다. 시인은 등단 당시 당선 소감에서 “당신이 한없이 외로울 때 항상 곁에 머무르는 시인이 되겠다. 당신의 모든 순간을 사랑하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이 약속이 첫 시집에 “세계가 망가지더라도 시를 쓰자 아름답게 살자”(「애프터글로우」)라는 다짐으로 이어졌음을 확인하는 순간 오래도록 가슴이 울린다. “조금 늦은 사랑의 기도문이고, 아직 뜨거운 청춘의 비망록이며, 우리들의 빛나는 여름에 바쳐진 앨범”(해설) 같은 『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는 부조리한 세상에서 유일한 아름다움으로 빛나는 사랑에 관한 노래임에 틀림없다. 그 노래가 여전히 방황하는 수많은 마음들을 가만히 다독일 것이다.곧 태어날 내가 꿈결에 아버지를 부르면 수화기를 든 영이 돌아보았다아랫목에는 그의 늙은 아버지만이 잠들어 있었는데아직 누구 하나 놓아주지 못했지만 아무리 씻어도 빈손에서 향냄새가 가시지 않는 시절이었다아무것도 변하지 않았고아무도 잘못하지 않았다―「향」 부분 나를 번역할 수 있다면 뜨거운 여름일 것이다(…)단 한번 사랑한 적 있지만 다시는 없을 것이다사람이 사람을 사랑하는 일과 너의 종교와 아무도 찾아오지 않는 몇평의 바닷가와 마지막 축제를 되감을 때마다나는 모든 것에게 거리를 느끼기 시작한다누군가 학교에 불이 났다고 외칠 땐 벤치에 앉아 손을 잡고 있었다운명이 정말 예뻐서 서로의 벚꽃을 떨어뜨린다저물어가는 여름밤이자 안녕이었다, 울지 않을 것이다―「네가 울어서 꽃은 진다」 부분 키스를 하면 멀리서 누군가 죽어간다는 말이 좋았다(…)문득, 지구가 몸속에서 또 심장을 밀어내었다지평시차로 멀어질 때마다전세계 성당은 천국으로 부서진 구조 신호를 보내고신은 인간을 듣지 못한 척한다십자가를 태워 올렸다너무 아름다워서 이대로 죽어도 좋겠다고 믿었다―「너의 18번째 여름을 축하해」 부분
이십오일의 2024 일력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이십오일 (지은이) / 2023.11.15
24,000원 ⟶ 21,600원(10% off)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소설,일반이십오일 (지은이)
인스타그램에서 16만에 가까운 팔로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 인플루언서 이십오일(25일)의 일력이 2024년을 앞두고 처음으로 출간된다. 이십오일의 작품들은 귀여운 외모에 걸맞지 않게 자못 현실적인 캐릭터들의 대사와 상황 설정으로 20대와 30대 직장인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매일이 웃프다! 이십오일의 2024 일력』에서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이십오일의 기존 일러스트는 물론, 이 일력을 위해 새로 그려진 일러스트까지 총 366컷으로 구성되어 있다. 추석과 설, 크리스마스와 밸런타인데이 그리고 강아지의 날과 고양이의 날 등 이색적인 기념일까지 포함해 구성된 이 일력은 많은 이들이 2024년을 보다 더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운을 북돋워 줄 것이다.1월 2월 3월 4월 5월 6월 7월 8월 9월 10월 11월 12월”세상은 참 아름다운 거였어, 돈이 있다면 말이야..“ “잠들기 전에 불안한 걱정을 하기보단 내일 뭐 먹지 고민하는 게 건강에 좋다.“ 인스타에서 이런 말을 하는 동글동글 귀여운 일러스트를 본 적이 있다면? 당신은 팔로워 16만 일러스트 인플루언서 이십오일(25일)을 이미 알고 있습니다! 인스타그램에서 16만에 가까운 팔로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일러스트 인플루언서 이십오일(25일)의 일력이 2024년을 앞두고 처음으로 출간된다. 이십오일의 작품들은 귀여운 외모에 걸맞지 않게 자못 현실적인 캐릭터들의 대사와 상황 설정으로 20대와 30대 직장인들에게 웃음과 공감을 동시에 불러일으키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매일이 웃프다! 이십오일의 2024 일력』에서는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이십오일의 기존 일러스트는 물론, 이 일력을 위해 새로 그려진 일러스트까지 총 366컷으로 구성되어 있다. 추석과 설, 크리스마스와 밸런타인데이 그리고 강아지의 날과 고양이의 날 등 이색적인 기념일까지 포함해 구성된 이 일력은 많은 이들이 2024년을 보다 더 즐겁고 행복하게 보낼 수 있도록 기운을 북돋워 줄 것이다.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공감할 웃픈 일상 이십오일의 일러스트와 함께 넘겨보자! 인스타그램에서 쉽게 보았을 이십오일의 일러스트가 가진 가장 큰 특징이자 장점은 ‘공감’이다. 누구나 매일 생각할 법하지만 쉽게 입 밖으로 꺼내기는 어려운 감정과 생각을 그대로 표현한 지점이 2030 젊은 세대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아~ 잘 탄다.. 내 주말..“ ”내 꿈은 1억 정도 쓰면 주변에서 씀씀이가 소박하다고 칭찬 받는 삶이야“ ”다 제 잘못입니다(겠냐고)“ 등등은 직장 생활을 하는 젊은 세대가 거의 매일 떠올리지만 속으로만 되뇌고 마는 종류의 멘트다. 젊은 직장인들은 이러한 이십오일의 일러스트에 좋아요를 누르고 캡처해 짤로 공유하면서 힘든 일상을 웃음으로 승화하곤 했다. 이번에 출간되는 『매일이 웃프다! 이십오일의 2024 일력』은 그러한 순간을 모아서 직장인들이 2024년을 잘 넘길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우리가 기억해야 할 2024년의 기념일 38일 당신이 꼭 받아야 하는 이십오일 굿즈들! 『매일이 웃프다! 이십오일의 2024 일력』에는 총 38일의 공휴일과 기념일이 포함되어 있다. 그중에서는 추석과 설 연휴, 크리스마스, 현충일, 개천절 등 누구나 알고 있는 공휴일부터 세계 여성의 날과 세계 고양이의 날과 강아지의 날, 점자의 날 등 신경 써서 살피지 않으면 잘 모르고 지나갈 법한 기념일도 끼어 있다. 이러한 날들에 맞춰 이십오일은 인스타그램을 비롯한 다른 채널에서 공개하지 않은 일러스트도 추가로 작업해 이번 일력에 구성하였다. 또한 특별한 일러스트로 만든 달력 엽서 카드와 노트북 또는 태블릿PC에 붙일 수 있는 스티커도 한 패키지에 포함하였다. 특별 일러스트 38컷 포함 총 366컷 일러스트 + 스티커 5종 1세트 + 카드형 엽서 달력 13장 세트 구성!
햇볕 쬐기
창비 / 조온윤 (지은이) / 2022.0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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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소설,일반조온윤 (지은이)
창비시선 470권. 조온윤 시인의 첫 시집. 삶을 향한 사려 깊은 연민과 꾸밈없어 더욱 미더운 언어로 온화한 서정의 시 세계를 보여온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어둠을 빛 쪽으로 악착같이 밀며 가는 시편들을 통해 세계 속 선함의 자리를 한뼘 더 넓히고자 한다. <햇볕 쬐기>는 한 사람도 놓치지 않고 무사히 고통의 세계를 건너기 위한 조온윤식 방법론이다. 모두가 조금씩만 아파주면 한 사람은 아프지 않을 수도 있지 않냐고 물으며 한 사람을 위해 팔을 꺾어 포옹의 원을 만드는 사람들을 보여주는 시인은 혼자 살아남기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기를 성실하게 꿈꾼다.제1부 날개뼈/묵시/휴일/중심 잡기/원주율/그림자 숲/빛과 산책/단체 관람/다른 차원에서 만나요/토르소/회심 제2부 그림자 무사/더빙/사랑의 기원/불행 연습/증후군/반려식물/유리 행성/끝과 끝/백야행/콘크리트 산책법 제3부 공통점/오존주의보/적정 온도/계절 산책/시간의 바다/마지막 할머니와 아무르강 가에서/주변인/연소 시계 제4부 검은 돌 흰 돌의 시간/세계관/시월의 유령들/밤의 마피아/밤도 밖도 밝던/계단의 방향/파수꾼/귤 제5부 별/먼 곳/십오행/십오행을 쓰기 위하여/낫 크리스천의 아침 식사/공복 산책/설인/무족영원 해설|나희덕 시인의 말“잠시 무너지고 나면 끝까지 걸어갈 수 있었다” 슬픔의 뺨을 다정히 매만지는 따사로운 손길 가장 단단한 어둠을 녹이고 태어난 가장 환한 안녕 ★ “이 시집을 통과한 뒤엔 사람들 속으로 되돌아갈 힘을 얻을 것이다.” (안희연, 추천사) 2019년 문화일보 신춘문예로 작품활동을 시작한 조온윤 시인의 첫 시집 『햇볕 쬐기』가 창비시선으로 출간되었다. 삶을 향한 사려 깊은 연민과 꾸밈없어 더욱 미더운 언어로 온화한 서정의 시 세계를 보여온 시인은 이번 시집에서 “어둠을 빛 쪽으로 악착같이 밀며 가”(안희연, 추천사)는 시편들을 통해 세계 속 선함의 자리를 한뼘 더 넓히고자 한다. 살아 있기에 견뎌야 하는 괴로움에 주저앉더라도 우리에게는 서로를 일으켜줄 손이 있음을 끝까지 기억하려는 시인의 “지극한 선량함”(나희덕, 해설)은 체념과 위악으로 가파르게 흐르기 쉬운 마음을 단단히 붙든다. 고립이 일상이 된 지금, 『햇볕 쬐기』는 타인의 온기를 잊지 않길 바라는 가장 순하고 정한 진심으로 내놓은 시집일 것이다. 조온윤의 시는 세상 모든 혼자의 곁에 선다. “혼자가 되어야 외롭지 않은 혼자”(「묵시」)를 이해하고 “누군가 반드시 들어주길 바라며/누구도 필요 없다고 외치는”(「공통점」) 안타까운 목소리를 외면하지 않는다. 언제나 “정확하게 혼자”(「다른 차원에서 만나요」)라는 사실에 누군가 절망할 때, 그 절망은 혼자일 리 없다고 마지막까지 믿은 자의 것임을 일러준다. 순수하고 정직한 믿음일수록 더 깊고 짙은 절망을 드리운다는 것을 아는 시인은 “이 외로움이 나쁘지만은 않”(「휴일」)다고 말하는 이의 눈에 어린 물기를 읽는다. 혼자라는 말 뒤에 숨은 이의 여린 마음을 모른 척하지 않는다. 혼자를 결코 혼자로 남겨두지 않기 위해, 자기 안에 슬픔을 가둔 이에게 다가가 슬픔이 녹아 사라질 때까지 어루만지는 시인의 손길은 밖으로부터만 가능한 온기가 있음을 실감케 한다. 눈을 감아도 들어오는 빛처럼 닫힌 마음을 비집고 스미는 따스함은 “길고 긴 복도 같은 일인칭을 걷”는 것만 같던 삶을 순식간에 “나란한 옆모습”(「유리 행성」)과 함께 나아가는 일로 바꾸어낸다. 우리가 손을 잡고 원을 이룰 때 피어나는 빛 고통의 세계 속에서 발명한 원주의 방식 조온윤의 시를 읽다보면 인간의 ‘손’이 그리는 선함의 풍경을 곳곳에서 마주할 수 있다. 손은 넘어진 이를 부축하고 떨고 있는 이를 쓰다듬는다. 그리고 인간이 서로를 연결해 원을 이루고자 할 때 가장 먼저 맞잡게 되는 것이기도 하다. 원 속에서 “내 왼손을 잡은 사람과/내 오른손을 잡은 사람이 손을 놓지 않으며/나를 중심으로 만들어줄 때”(「주변인」) 시인은 손이야말로 인간 안의 한줄기 선량함의 증거이며 교감과 공존의 바탕임을 알게 된다. 그래서 “시간의 횡포에 무릎 꿇고 권태의 칼날에 찔리면서도”(추천사) 타인을 향해 뻗는 손만큼은 잃지 않으려 노력한다. 손의 윤리에 동참하는 것이 삶을 좀더 견딜 만하게 만들어준다는 사실 또한 알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시인이 혼자의 슬픔을 어르기 위해 가장 먼저 내미는 것도 바로 ‘손’이고, “죽은 듯이 보내던 인고의 시간”(「콘크리트 산책법」)을 통과해 우리 앞에 도착한 시인의 손은 이제 “햇볕에 몸과 마음을 내어 말리는 고즈넉한 시간”(해설)으로 우리를 데려간다. 『햇볕 쬐기』는 한 사람도 놓치지 않고 무사히 고통의 세계를 건너기 위한 조온윤식 방법론이다. “모두가 조금씩만 아파주면/한 사람은 아프지 않을 수도 있지 않냐고” 물으며 “한 사람을 위해 팔을 꺾”어 “포옹”(「원주율」)의 원을 만드는 사람들을 보여주는 시인은 ‘혼자 살아남기’가 아니라 ‘함께 살아가기’를 성실하게 꿈꾼다. 그 곧고 진실한 마음을 따라 원을 이룰 때, 그렇게 “슬픔 다음에 올 것”(「검은 돌 흰 돌의 시간」)을 향해 나아갈 때 비로소 새롭게 피어나는 빛이 있다. 이 눈부신 빛이 다른 곳에서 오는 게 아니라 함께 걷는 우리로부터 비롯되는 ‘햇빛’임을 깨닫게 되는 순간이 시집을 덮을 때쯤 찾아온다. “눈을 감게 하지만 손을 더듬어/다른 손을 찾게도”(「백야행」)하는 빛 덕분에 우리는 어둠 속에서 서로의 손을 더욱 꽉 잡게 될 것임을, 손에서 손으로 이어지고 전해지는 온기는 우리가 서로를 더 가까이 보듬도록 도울 것임을 『햇볕 쬐기』는 나직하게 전하고 있다.네가 길바닥에 웅크려 앉아네 몸보다 작은 것들을 돌볼 때가만히 솟아오르는 비밀이 있지태어나 한번도 미끄러진 적 없는생경한 언덕 위처럼녹은 밀랍을 뚝뚝 흘리며부러진 발로 걸어가는 그곳인간의 등 뒤에 숨겨두고데려가지 않은 새들의 무덤처럼―「날개뼈」 전문 왼손과 오른손을 똑같이 사랑합니다밥 먹는 법을 배운 건 오른손이 전부였으나밥을 먹는 동안 조용히무릎을 감싸고 있는 왼손에게도식전의 기도는 중요합니다사교적인 사람들과 식사 자리에 둘러앉아뙤약볕 같은 외로움을 견디는 것도침묵의 몫입니다혼자가 되어야 외롭지 않은 혼자가 있습니다―「묵시」 부분 네모난 빛 속에서 나의 오늘은 말라갑니다혼자서만 휴일을 맞는 내가가여워 보이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이 외로움이 나쁘지만은 않습니다언젠가는 월요일이 올까요나는 창세를 기다리는 풍경화입니다―「휴일」 부분
i에게
아침달 / 김소연 (지은이) / 2018.09.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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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달소설,일반김소연 (지은이)
김소연 시인의 다섯 번째 시집. 38편의 시와 시인 유희경의 발문으로 구성된 이번 시집은 ‘우리’라는 주어의 배면을 살핀다. 유희경이 “순한 말을 참 날카롭게도 벼려 놓았”다고 표현한, 가깝고도 먼 간격을 가진 단어들이 “한 번도 원한 적 없는 이 세계에서” 시작된 우리의 처음과 끝 사이에 놓인다. 표정은 숨기면서도 곁에는 있고 싶어 서로의 뒤쪽에 있으려 하는 우리의 시간들이 펼쳐진다. 김소연의 시가 언제나 그랬듯이 그 말들은 요란하거나 성급하지 않다. “마음에 귀를 기울이는 시인”(유희경) 김소연은 이번 시집에서도 마음의 깊은 곳이 말할 때까지 기다린다. 조약돌 앞에서 “돌이 말을 할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처럼.1부 | 그 좋았던 시간에 대하여 다른 이야기 코핀 베이 경배 손아귀 바깥 누군가 꿈에서처럼 편향나무 출구 냉장고의 나날들 사갈시 기나긴 복도 i에게 쉐프렐라 2부 | 동그란 보풀이 될 수 있다는 믿음 노는 동안 동그란 흙 우산 너머의 여름 있다 뭇국 유쾌한 얼굴 남은 시간 새장 돌이 말할 때까지 지금은 없는 피아노 위에 스웨터의 나날 3부 | Mean Time Between Failures 평균 고장 간격 가방 같은 방 제로 너의 포인세티아 관족 밀고 과수원 우리 바깥의 우리 내 방에서 하는 연설 MTBF 방법들 대개 유월 오후의 우유 발문 | 잠잠이 이야기―유희경한 번도 원한 적 없는 이 세계에서 만난 우리의 바깥을 이야기하다 서늘하고도 애틋한 언어로 사물의 실존과 사유의 심부를 밝혀온 김소연이 다섯 번째 시집 『i에게』를 출간했다. 2013년 『수학자의 아침』(문학과지성사)으로부터 5년 만이다. 1993년 등단 이후 여러 권의 시집을 내고 다수의 문학상을 수상하며 문단에서의 입지와 영향력을 확고히 한 김소연이 신생 출판사 아침달에서 신간을 펴내는 일은, 늘 씩씩하게 낯선 곳으로 향해 움직이는 그의 시적 행보와도 닮아 있다. 38편의 시와 시인 유희경의 발문으로 구성된 이번 시집은 ‘우리’라는 주어의 배면을 살핀다. 유희경이 “순한 말을 참 날카롭게도 벼려 놓았”다고 표현한, 가깝고도 먼 간격을 가진 단어들이 “한 번도 원한 적 없는 이 세계에서” 시작된 우리의 처음과 끝 사이에 놓인다. 표정은 숨기면서도 곁에는 있고 싶어 서로의 뒤쪽에 있으려 하는 우리의 시간들이 펼쳐진다. 김소연의 시가 언제나 그랬듯이 그 말들은 요란하거나 성급하지 않다. “마음에 귀를 기울이는 시인”(유희경) 김소연은 이번 시집에서도 마음의 깊은 곳이 말할 때까지 기다린다. 조약돌 앞에서 “돌이 말을 할 때까지” 기다리는 사람처럼. 없는 당신의, 없는 팔베개 속에서 느껴지는 혼자라는 감각 우리가 “처음 만났던 날”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되는 이 시집은 “우리를 우리라고 불렀던/마지막 시간이” 끝나는 곳으로 흘러간다. 시집이 펼쳐지는 순간 우리는 “처음 만났던 날이 처음 만났던 날로부터” 점점 멀어지는 시간을 경험한다. 우리는 처음 만났던 날 그곳에서 “손을 꼭 잡은 채로 영원히 삭아”가는 모습이 된다. 처음 만났던 날에 너는 매일매일 이야기를 들려주었다. 우리가 어떤 용기를 내어 서로 손을 잡았는지 손을 꼭 잡고 혹한의 공원에 앉아 밤을 지샜는지. 나는 다소곳이 그 이야기를 들었다. 우리가 우리가 우리를 우리를 되뇌고 되뇌며 그때의 표정이 되어서. 나는 언제고 듣고 또 들었다. 곰을 무서워하면서도 곰인형을 안고 좋아했듯이. (…) ―「다른 이야기」 부분 우리가 처음 만났던 날은 아마도 좋았을 것이다. 그렇지 않다면 우리는 우리가 아니었을 테니까. 하지만 우리는 어느 순간 우리가 아니게 된다. 우리를 우리라고 부를 때마다 우리는 점점 닳아 사라진다. 돌이킬 수 없는 사건들을 겪거나, 혹은 그저 시간이 흐르는 탓에. 결국 언젠가는 이렇게 말하게 되는 날이 올지도 모른다. “당신과 친했던 적이 있었어요. 당신에 대해 아주 잘 알았습니다. 열 손가락에 각인된 지문을 살펴보며 낄낄댔던 장면이 기억나요. 실은 그것만 기억이 납니다. 당신을 만난 적이 있다는 것을 못 믿겠어요.” 우리가 언제까지나 우리일 수는 없다는 단순한 진리는 시의 옷을 입고 더 진리에 가까운 모습으로 우리의 눈앞에 나타난다. 선연하고 낯선 감각, 그 ‘혼자인 감각’이 아니고서야 시는 이루어지지 않기 때문이다. 혼자를 감각하면서, 혼자를 감각한 뒤에야 혼자인 나는 소리 없이 웃을 수 있다. “없는 나무 그늘 속에 앉아, 없는 당신의, 없는 팔베개 속에서.” 공포를 아는 얼굴이 되어갈 때 모든 게 끔찍한데 가장 끔찍한 게 너라는 사실 때문에 너는 누워 잠을 자버리지 다음 생애에 깨어날 수 있도록 ―「경배」 부분 살아가면서 우리는 온갖 두려움과 맞닥뜨린다. 세상에 대한 두려움, 혼자가 되는 두려움, 성장에 대한 두려움, 차별에 대한 두려움, 진실을 마주하는 두려움, 생존 위협에 따른 두려움… 어떻게 보면 살아가는 일이 두려움 그 자체라고도 할 수 있다. 김소연의 이번 시집에는 두려움, 공포와 죽음을 환기하는 말과 이미지들이 자주 등장한다. “들끓는 것들을 제거해야 소원을 이루는/무더운 여름의 무서움”에 대해, “버려지면 좋았을 내가 남몰래 조금씩 미쳐”가는 일에 대해, “사나운 꿈”이 “이마를 열어젖히는” 일에 대해, “해일처럼 거대하고 끔찍한 내가” 나를 덮쳐오길 기다리는 일에 대해 김소연은 쓰고 있다. 그러한 끔찍함에 대한 인식들은 김소연 특유의 담담하면서도 서늘한 목소리와 맞물려 한층 더 무서운 것들로 변모한다. 하지만 한편 김소연은 그러한 두려움들을 피하거나 진정으로 두려워하지 않고 정면으로 응시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른다. 김소연은 “귀여운 병아리들이 무서운 닭이 되어 제멋대로 마당을 뛰어다니다 도살”되는 풍경을 “좋았다”의 직유로 사용하는 시인이기 때문이다. 김소연은 말한다. “공포를 아는 얼굴”이 “가장 원하던 얼굴”이라고. 그러한 의미에서 김소연은 무서운 것들로부터 아름다움을 발견해내는 귀한 미감을 가진 시인이다. 마침 그는 이렇게 쓰고 있다. “아름다움을 다하여 나는 시를 쓰는 중이다./죽이는 소리에 죽는 소리를 입혀서.” 마음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에 대하여 『i에게』의 뒤편에는 후배 시인 유희경이 쓴 「잠잠이 이야기」라는 발문이 실려 있다. 유희경이 보고 겪은 김소연의 초상 스케치 및 유년 시절부터 등단 이후 오늘날까지의 연보를 겸하는 글이다. 유희경이 바라본 김소연은 “마음에 귀를 기울이는” 사람이다. “그렇게 하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은 일에 최선을 다하는” 사람이다. 또한 세상의 많은 것들이 변하고, 우리가 이따금 모습을 바꾸는 와중에도 여전히 시인인 사람이다. 가까운 후배가 쓴 애정 어린 산문을 통해 독자들은 인간 김소연의 일면을 조금 더 가까이에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종교의 이해
지식과교양(지교) / 리차드 컴스탁 지음, 윤원철 옮김 / 2017.01.20
16,000

지식과교양(지교)소설,일반리차드 컴스탁 지음, 윤원철 옮김
종교는 언제 어디서나 인류와 함께 해 온 영속적이고도 보편적인 현상이다. 그런 종교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이들도 있고 긍정적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 어느 쪽이든 종교가 인간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끼쳐 왔다는 데에는 의견이 일치한다. 인류의 역사 속에서 전개되어온 몇몇 주요 종교전통에 대해 여러 학자가 힘을 모아 함께 연구하고 저술할 기회가 있었다. 이 책은 그 협동연구에서 나온 저술 가운데 서론에 해당한다.I. 종교학 방법론 1 1. 당혹스러움1 2. 종교의 기원에 대한 물음3 3. 사회학과 심리학의 이론들7 4. 종교를 서술하는 문제10 5. 여러 가지 방법론적 관점들12 II. 종교란 무엇인가 18 1. 세 가지 종교 정의21 2. 세 가지 정의가 안고 있는 문제점24 3. 결론27 III. 의례와 신화: 행위와 의미로서의 종교 29 1. 티코피아의 “뜨거운 음식”의 의례29 2. 의례와 신화31 3. 신화는 의례를 바탕으로 한다는 이론34 4. 의례에 관한 기능주의 이론37 5. 종교의 사회적 기능38 6. 종교의 생리적.심리적 기능41 7. 입문 의례42 8. 종교의 심층심리적 기능45 9. 의례와 신화의 표현 기능50 10. 주술과 종교54 IV. 신화의 해석: 상징적 표상으로서의 종교 59 1. 종교에 대한 해석학적 연구59 2. 상징을 만드는 동물60 3. 종교에 대한 기호학적인 연구62 4. 아스디왈의 이야기64 5. “전논리적” 심성70 V. 원시종교: 누어족과 딩카족의 종교 76 1. 원시사회의 특징76 2. 누어족과 딩카족의 종교적 신념체계77 3. 종교적 신념체계78 4. 영혼, 유령, 내세81 5. 희생제의83 6. 성스러운 창85 7. 종교전문가86 8. 신화와 생활양식87 9. 결론91 VI. 역사종교 95 1. 구석기시대―수렵인들의 종교 96 2. 신석기시대―유목민, 농경민의 종교 98 3. 북유럽의 고대종교 99 4. 고대 문명의 여러 종교 101 5. 고전 희랍문명의 종교 104 6. 로마의 종교 106 7. 그 이후 문명의 역사종교들 107 참고문헌111종교는 언제 어디서나 인류와 함께 해 온 영속적이고도 보편적인 현상이다. 그런 종교에 대해 부정적인 견해를 가진 이들도 있고 긍정적으로 보는 이들도 있다. 어떤 사람들은 종교가 인간의 발전을 저해하는 불합리한 장애물이라고 생각한다. 그런가 하면 또 어떤 사람들은 문화의 내용에 궁극적인 의미를 마련해 주는 것이 종교이고 그런 뜻에서 인간의 가장 건설적인 활동 가운데 하나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그러나 어느 쪽이든 종교가 인간의 삶에 중요한 영향을 끼쳐 왔다는 데에는 의견이 일치한다. 인류의 역사 속에서 전개되어온 몇몇 주요 종교전통에 대해 여러 학자가 힘을 모아 함께 연구하고 저술할 기회가 있었다. 이 책은 그 협동연구에서 나온 저술 가운데 서론에 해당한다. 이 책과 함께 로버트 베어드(Robert D. Baird)와 알프레드 블룸(Alfred Bloom)이 집필한 <인도와 극동의 종교>(Indian and Far Eastern Religious Tradition), 그리고 자넷 오디(Janet K. O’Dea)와 토마스 오디(Thomas F. O’Dea), 찰스 애덤스(Charles J. Adams)가 함께 집필한 <유대교, 그리스도교, 이슬람>(Judaism, Christianity, and Islam), 이렇게 모두 세 권의 책이 그 연구의 결실이다.
너는 나의 별 컬러링북
북핀 / 김스타 (지은이) / 2021.07.20
15,000원 ⟶ 13,500원(10% off)

북핀취미,실용김스타 (지은이)
SNS 15만 독자가 사랑하는 김스타 작가의 첫 번째 컬러링북. 연인들의 달콤한 순간과 사랑의 빛깔을 담은 러브 판타지 컬러링북으로, 서로를 향한 마음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연인의 모습을 담았다. 별자리, 탄생석, 탄생화 등 환상적인 소재와 동양, 서양, 현대 등 각 시대의 멋스러움을 녹여내어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다채롭게 표현하였다. 완성 작품을 펼침면에 함께 수록하여 색감을 참조하면서 컬러링 할 수 있으며, 각 장마다 갤러리 페이지를 제공하여 아름다운 연인들의 모습을 보다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잘라 쓰는 별자리 카드, 탄생화 책갈피, 탄생석 메모지 등 부록을 수록하여 소장 가치를 높였다. 또한, 색연필과 마카, 물감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넉넉한 두께의 종이를 사용하고 색칠하기 편하도록 180도로 펼쳐지는 특수 제본으로 제작하였다.[Fantasy 1. 별이 빛나는 밤] 1. 물병자리 2. 물고기자리 3. 양자리 4. 황소자리 5. 쌍둥이자리 6. 게자리 7. 사자자리 8. 처녀자리 9. 천칭자리 10. 전갈자리 11. 사수자리 12. 염소자리 Bonus. 소년 그리고 소녀 잘라 쓰는 부록. 별자리 카드 [Fantasy 2. 지지 않는 꽃길] 13. 스노우 드롭 14. 물망초 15. 벚꽃 16. 동백 17. 라일락 18. 장미 19. 양귀비 20. 능소화 21. 마거리트 22. 칼라 23. 메리골드 24. 목화 잘라 쓰는 부록. 탄생화 책갈피 [Fantasy 3. 추억을 담은 보석함] 25. 가넷 26. 자수정 27. 아쿠아마린 28. 다이아몬드 29. 에메랄드 30. 진주 31. 루비 32. 페리도트 33. 사파이어 34. 오팔 35. 토파즈 36. 터키석 잘라 쓰는 부록. 탄생석 메모지SNS 15만 독자가 사랑하는 김스타 작가의 첫 번째 컬러링북 연인들의 달콤한 순간과 사랑의 빛깔을 담은 러브 판타지 컬러링북 섬세한 그림과 유니크한 색감으로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김스타의 첫 번째 컬러링북. 인스타그램, 그라폴리오 등 SNS 15만 독자들의 기다림 속에 출간된 『너는 나의 별 컬러링북』은 서로를 향한 마음으로 반짝반짝 빛나는 연인의 모습을 담았다. 별자리, 탄생석, 탄생화 등 환상적인 소재와 동양, 서양, 현대 등 각 시대의 멋스러움을 녹여내어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다채롭게 표현하였다. 이 책은 완성 작품을 펼침면에 함께 수록하여 색감을 참조하면서 컬러링 할 수 있으며, 각 장마다 갤러리 페이지를 제공하여 아름다운 연인들의 모습을 보다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하였다. 잘라 쓰는 별자리 카드, 탄생화 책갈피, 탄생석 메모지 등 부록을 수록하여 소장 가치를 높였다. 또한, 색연필과 마카, 물감 등 다양한 도구를 사용할 수 있도록 넉넉한 두께의 종이를 사용하고 색칠하기 편하도록 180도로 펼쳐지는 특수 제본으로 제작하였다. 당신의 사랑은 어떤 색인가요? 별과 꽃과 보석에 관한 이야기를 당신만의 빛깔로 칠해 주세요. 누구나 한 번쯤 ‘내 별자리는 무슨 자리일까?’, ‘내 탄생석, 탄생화는 무엇일까?’ 하는 호기심에 찾아본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자신의 별자리로 가볍게 운세를 보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의미를 담아 타투로 새기기도 하죠. 이것들은 연인관계에서 또 다른 의미를 가집니다. 연인과의 별자리로 궁합을 보면서 친밀한 사랑을 꿈꾸고, 연인의 탄생석으로 만들어진 액세서리를 선물하며 반짝이는 사랑을 꿈꾸지요. 『너는 나의 별 컬러링북』은 이처럼 사랑하는 사람을 향한 반짝반짝 빛나는 마음과 다채로운 사랑의 빛깔을 담아 만든 컬러링북입니다. 별처럼 빛나는 연인에게, 꽃 같은 그대에게, 보석처럼 찬란한 순간들에 당신만의 색과 빛을 입혀주세요.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담은 러브 판타지 컬러링북 김스타의 러브 판타지 『너는 나의 별 컬러링북』은 시공간을 초월한 사랑을 세 가지 테마로 표현한 아름다운 컬러링북입니다. 섬세한 그림, 유니크한 색감, 환상적인 분위기로 사랑받는 일러스트레이터 김스타의 첫 번째 컬러링북으로 사랑의 순간을 다양한 그림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첫 번째 판타지 <별이 빛나는 밤>에서는 물병자리, 양자리, 처녀자리 등 밤하늘에 빛나는 열두 별자리를 모티프로 하여 사랑의 순간에 세상 누구보다 밝게 빛나는 연인들의 모습을 담았습니다. 각 별자리의 상징들이 고전적인 서양 의복과 함께 신비롭고 환상적인 그림으로 펼쳐집니다. 두 번째 판타지 <지지 않는 꽃길>은 물망초, 벚꽃, 동백, 양귀비 등 열두 달에 해당하는 탄생화를 모티프로 하여 그 안에 담긴 동양적인 아름다움을 표현한 파트입니다. 우리나라 전통 복식인 한복과 다채로운 꽃들이 어우러지는 모습 안에서 사랑의 따스함과 다정함이 느껴지는 인물들을 아름답게 표현하였습니다. 세 번째 판타지 <추억을 담은 보석함>은 가넷, 자수정, 아쿠아마린 등 열두 달의 탄생석을 모티프로 하였습니다. 각 보석이 가진 매혹적인 색상과 교복, 후드티, 멜빵바지 등 개성 넘치는 현대적인 의상을 통해 사랑의 화려함과 명랑함, 자유분방함을 표현하였습니다. 도안들에 색을 입히는 순간 당신은 러브 판타지의 세계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당신의 사랑은 어떤 빛깔인가요? 당신만의 별과 꽃과 보석의 이야기를 들려주세요. [이 책의 특징] ★ 김스타 작가만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탄생한, <동서양의 사랑의 순간들> 각 장의 판타지에 맞추어 고전적인 서양과 동양, 그리고 캐주얼한 현대까지 다양한 사랑의 순간들을 김스타 작가만의 아름다운 그림으로 표현하였습니다. 컬러링하면서 내가 생각하는 사랑의 순간을 상상해 보세요. ★ 대표 그림을 보다 선명하게, <갤러리 페이지> 각 장의 대표 그림을 보다 크고 선명하게 감상할 수 있도록 파트별로 도안을 싣기 전에 갤러리 페이지를 넣었습니다. 갤러리의 그림을 참고로 컬러링해도 좋고 작가만의 유니크한 색감을 감상한 후 자신만의 개성으로 표현해도 좋습니다. 갤러리 페이지는 색감을 제대로 표현하기 위하여 도안 페이지와는 다른 종이로 차별화하여 제작하였습니다. ★ 배색 가이드라인을 위해, <전 작품 채색 그림 수록> 배색 가이드라인이 필요한 독자들을 위해 채색 그림을 전 작품 모두 수록하였습니다. 채색 그림과 도안을 일대일 배치로 펼침면에 함께 수록하여 색감을 참고하기 편리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 소장 가치 UP! <테마 카드/책갈피/메모지 부록> 작가의 아름다운 그림을 또 다른 형태로 소장할 수 있는 부록을 제작하였습니다. 각 장의 그림으로 디자인된 별자리 카드, 탄생화 책갈피, 탄생석 메모지를 잘라서 책갈피나 인테리어 소품으로 사용해도 좋습니다.
요양병원에서 보내는 편지
하움 / 이찬구.송수진 지음 / 2017.12.30
13,000원 ⟶ 11,700원(10% off)

하움소설,일반이찬구.송수진 지음
현직 의료인이 전하는 요양병원의 일상과 치매라는 질병의 이야기를 다룬 책. 요양병원에서 환자와 가족, 의료인 등 구성원들과의 서로의 부대낌 속에서 엮인 에피소드는 읽는 독자에게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한다. 특히 병원에서의 여러 사례를 통해 요양병원을 고민하는 환자와 보호자들, 그리고 이런 환경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 종사자들에게 긍정적인 방향을 제시해준다.작가의말 8 CHAPTER I 요양병원의 환자와 직원 이야기 고향이 그리웠던 제주도 할아버지 14 엄마가 보고 싶어요. 20 미운 부모, 고마운 부모 26 잘 키운 아들, 못난 아들 31 돈돈돈 34 못난 자식에게 눈이 가는 부모 39 가족, 끊을 수 없는 인연 45 부부의 삶 51 내 남편, 내 부인이 최고 56 함께 살아가는 인생 61 요양병원의 직원들 68 때로는 좋고, 때로는 미운 관계 73 친절한 직원 79 CHAPTER II 치매 이야기 치매, 두려운 마음의 질병 88 치매 환자의 증상들 96 치매 환자에게 나타나는 변화 108 기억이 없다 해서 인생이 사라진 것은 아닙니다 118 CHAPTER III 보호자를 위한 변명 간병, 예고된 실패의 길 126 가정에서 간병하는 이를 위한 충고 138 요양병원의 하루 155 요양병원에 입소하는 이유 164 CHAPTER IV 요양병원을 위한 변명 비난의 중심에 선 요양병원 178 노인의료비용의 경제학 197 좋은 요양 병원을 선택하는 방법 202 원만한 입원 생활을 위해 보호자에게 부탁드리는 점 212 치매 산정특례에 대해서 222 치매 등 노인성 질환과 한의학 치료 228‘내 머릿속에는 지우개가 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했던 기억을 점점 잃어간다면, 어떤 기분일까. 내 가족, 내 친구,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나와 엮인 그들과의 기억이 점점 희미해져 간다. 지켜보는 이들의 가슴이 더 아픈 내 머릿속의 지우개. 치매는 그런 아픈 병이다. 때로 아들딸이 있다는 것은 알지만, 지금 내 앞에 있는 사람이 내 자식임을 알아보지 못할 때, 가족들은 환자 자신보다도 더 큰 아픔을 느낀다. 어렴풋이 추억을 더듬어 기억을 되새겨 보지만 마침내 그 사람 자체에 대한 기억마저 지워져 버리는 병. 치매…. 는 저자가 직접 요양병원을 경영하면서 겪은 일상과 치매라는 질병에 대한 이야기를 수록한 책이다. 요양병원에서 환자와 가족, 의료인 등 구성원들과의 서로의 부대낌 속에서 엮인 에피소드는 읽는 독자에게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한다. 처음 입원할 때부터 위암 말기 판정을 받으신 순이 할머니, 혼자서는 물을 뜨는 것도 힘들 만큼 근육이 쇠약해진 루게릭병에 걸린 N씨 할머니, 음식 먹는 법까지 잃어버려 떠먹여 드려야 하는 할아버지 이야기 등 여러 환자를 돌보며 겪었던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풀어내고 있다. 모두 4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1장 요양병원의 환자와 직원 이야기, 2장 치매 이야기, 3장 보호자를 위한 변명, 4장 요양병원을 위한 변명까지 장마다 대제목이 있어 세부 내용을 미리 짐작해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이 책은 일반인들에게도 막연한 불안의 대상인 치매를 가까이 생각해보는 기회를 제공하면서 치매와 함께 살아가는 지혜를 일깨워준다. 더불어 병원에서의 여러 사례를 통해 요양병원을 고민하는 환자와 보호자들, 그리고 이런 환경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 종사자들에게 긍정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참고 서적이 될 것이다. ‘죽음의 냄새가 가득한 곳에서도 삶은 언제나 빛난다. 이런 곳이 바로 내가 생활하는 터전, 요양병원이다.’ 이 책은 현직 의료인이 전하는 요양병원의 일상과 치매라는 질병의 이야기를 다룬 책이다. 요양병원에서 환자와 가족, 의료인 등 구성원들과의 서로의 부대낌 속에서 엮인 에피소드는 읽는 독자에게 가슴 찡한 감동을 선사한다. 크게 4개의 장으로 이루어진 이 책은 1장 요양병원의 환자와 직원 이야기, 2장 치매 이야기, 3장 보호자를 위한 변명, 4장 요양병원을 위한 변명까지 장마다 대제목이 있어 세부 내용을 미리 짐작해 볼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특히 병원에서의 여러 사례를 통해 요양병원을 고민하는 환자와 보호자들, 그리고 이런 환경에서 힘쓰고 있는 의료 종사자들에게 긍정적인 방향을 제시하는 좋은 참고 서적이 될 것이다.죽음의 냄새가 가득한 곳에서도 삶은 언제나 빛난다.죽는다는 것을 항시 느낄 수 있는 이 병원에서 나는 매일 살고자 하는 의지들을 만난다.그런 의지가 있기에 죽어가는 것을 견디며, 살아있는 것을 매 순간 즐기게 된다. 이런 곳이 바로 내가 생활하는 터전, 요양병원이다.- 본문 中
윤동주 시집
밀리언셀러 / 윤동주 (지은이) / 2019.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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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언셀러소설,일반윤동주 (지은이)
탄생 100년의 윤동주 하면 떠오른 단어, 하늘·별·성찰. 서정시인에서 저항시인으로 민족의 별이 된 시인 윤동주. 인간 윤동주 시인을 정당하게 평가한 글과 작품을 모두 실었다.PART 1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서시 ● 11 자화상 ● 12 소년 ● 13 눈오는 지도 ● 14 돌아와 보는 밤 ● 15 병원 ● 16 새로운 길 ● 17 간판 없는 거리 ● 18 태초의 아침 ● 20 또 태초의 아침 ● 21 새벽이 올 때까지 ● 22 무서운 시간 ● 23 십자가 ● 24 바람이 불어 ● 25 슬픈 족속 ● 26 눈감고 간다 ● 27 또 다른 고향 ● 28 길 ● 30 별 헤는 밤 ● 31 흰 그림자 ● 34 사랑스런 추억 ● 36 흐르는 거리 ● 37 봄 1 ● 38 참회록 ● 39 간 ● 40 못 자는 밤 ● 41 위로 ● 42 팔복 ● 43 산골물 ● 44 장 미 병들어 ● 45 달같이 ● 46 고추밭 ● 47 코스모스 ● 48 아우의 인상화 ● 49 이적異蹟 ● 50 사랑의 전당 ● 51 비 오는 밤 ● 52 어머니 ● 53 가로수 ● 54 유언 ● 55 창 ● 56 산협의 오후 ● 57 비로봉 ● 58 바다 ● 59 명상 ● 60 비애 ● 61 소낙비 ● 62 그 여자 ● 63 야행 ● 64 PART 2 쉽게 씌어진 시 꿈은 깨어지고 ● 67 한난계寒暖計 ● 68 남쪽하늘 ● 69 이별 ● 70 풍경 ● 71 모란봉에서 ● 72 달밤 ● 73 가을밤 ● 74 쉽게 씌 어진 시 ● 75 황혼이 바다가 되어 ● 77 닭 1 ● 78 가슴 1 ● 79 가 슴 2 ● 80 가슴 3 ● 81 아침 ● 82 밤 ● 83 내일은 없다 ● 84 양지 쪽 ● 85 빨래 ● 86 황혼 ● 87 비둘기 ● 88 산림 ● 89 거리에서 ● 90 종달새 ● 91 창공 ● 92 오후의 구장 ● 93 비온뒤 ● 94 곡간 ● 95 산상 ● 96 울적 ● 97 삶과 죽음 ● 98 공상 ● 99 이런 날 ● 100 식권 ● 101 장 ● 102 초한대 ● 103 고향집 ● 104 PART 3 무얼 먹구 사나 편지 ● 107 산울림 ● 108 기왓장 내외 ● 109 오줌싸개 지도 ● 110 창구멍 ● 111 병아리 ● 112 닭 2 ● 113 개 1 ● 114 개 2 ● 115 참새 ● 116 조개껍질 ● 117 귀뚜라미와 나와 ● 118 애기의 새벽 ● 119 해바라기 얼굴 ● 120 햇빛, 바람 ● 121 나무 ● 122 할아버지 ● 123 만돌이 ● 124 무얼 먹구 사나 ● 126 반딧불 ● 127 둘 다 ● 128 거짓부리 ● 129 겨울 ● 130 호주머니 ● 131 눈 1 ● 132 눈 2 ● 133 사과 ● 134 봄 2 ● 135 버선본 ● 136 비행기 ● 137 햇비 ● 138 빗자루 ● 139 PART 4 화원에 꽃이 핀다 별똥 떨어진 데 ● 143 투르게네프의 언덕 ● 147 달을 쏘다 ● 149 화원에 꽃이 핀다 ● 152 종시終始 ● 156 윤동주 연보 ● 164 탄생 100년의 윤동주 하면 떠오른 단어, 하늘·별·성찰 서정시인에서 저항시인으로 민족의 별이 된 시인 윤동주 인간 윤동주 시인을 정당하게 평가한 글과 작품을 모두 실었다 또 태초의 아침 하얗게 눈이 덮이었고 전신주가 잉잉 울어 하나님 말씀이 들려온다. 무슨 계시일까. 빨리 봄이 오면 죄를 짓고 눈이 밝아 이브가 해산하는 수고를 다하면 무화과 잎사귀로 부끄런 데를 가리고 나는 이마에 땀을 흘려야겠다. 별 헤는 밤 계절이 지나가는 하늘에는 가을로 가득 차 있습니다. 나는 아무 걱정도 없이 가을 속의 별들을 다 헤일 듯합니다. 가슴 속에 하나 둘 새겨지는 별을 이제 다 못 헤는 것은 쉬이 아침이 오는 까닭이오, 내일 밤이 남은 까닭이오, 아직 나의 청춘이 다하지 않은 까닭입니다. 별 하나에 추억과 별 하나에 사랑과 별 하나에 쓸쓸함과 별 하나에 동경과 별 하나에 시와 별 하나에 어머니, 어머니, 어머님, 나는 별 하나에 아름다운 말 한마디씩 불러봅니다. 소학교때 책상을 같이 했던 아이들의 이름과, 패, 경, 옥 이런 이국소녀들의 이름과 벌써 애기 어머니 된 계집애들의 이름과, 가난한 이웃사람들의 이름과, 비둘기, 강아지, 토끼, 노새, 노루, 『프란시스 잠』, 『라이너 마리아 릴케』 이런 시인의 이름을 불러봅니다. 이네들은 너무나 멀리 있습니다. 별이 아슬히 멀 듯이, 어머님, 그리고 당신은 멀리 북간도에 계십니다. 나는 무엇인지 그리워 이 많은 별빛이 나린 언덕 위에 내 이름자를 써보고, 흙으로 덮어 버리었습니다. 딴은 밤을 새워 우는 벌레는 부끄러운 이름을 슬퍼하는 까닭입니다. 그러나 겨울이 지나고 나의 별에도 봄이 오면 무덤 위에 파란 잔디가 피어나듯이 내 이름자 묻힌 언덕 위에도 자랑처럼 풀이 무성할 게외다.
내가 거할 성소를 지으라 - 하
연세말씀사 / 윤석전 지음 / 2013.01.07
17,000

연세말씀사소설,일반윤석전 지음
상권에 이어 본격적으로 성소 안으로 들어와 성소와 지성소에 있는 기구들을 하나하나씩 공부하며 체험하도록 구성하였다. 성막의 모양과 기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컬러 삽화를 적절하게 배치하여 독자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들의 신앙생활과 연관하여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우리들의 신앙생활 전반에 적용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성막 공부를 위한 교재로 활용해도 좋을 것이다.프롤로그 4부 황금의 집, 성소 1장 떡상 1 예수의 살과 피로 이룬 신령한 떡상 17 2 생명의 떡을 사모하고 나누는 자 되라 31 3 깨지고 부서진 밀로 만드는 진설병 41 4 기름을 부어 반죽하고 번철에 구워라 50 5 정해진 법대로 올려놓는 진설병 55 2장 등대 1 빛 되신 예수 그리스도를 상징하는 등대 67 2 정금(正金)으로 만든 등대 71 3 삼위일체 하나님의 사역을 나타내는 등대 76 4 등대에 숨겨져 있는 의미 81 5 성소 등대처럼 하나 되어야 하는 교회 93 3장 분향단 1 분향단은 성도의 기도를 말하고 있다 105 2 기도의 향이 끊이지 않게 하라 115 3 하나님의 뜻대로 하는 거룩한 기도 120 4 하나님과 막히지 않아야 기도 응답이 있다 128 5 하나님께서 주신 거룩한 불로 분향하라 138 6 기도로 열매 맺는 삶 147 5부 거룩한 지성소 4장 휘장 1 예수 그리스도의 육체를 상징하는 휘장 159 2 하나님을 향해 열린 신앙 165 5장 법궤 1 법궤는 하나님과 만나는 장소 173 2 능력 있는 법궤의 믿음을 소유하라 186 3 말씀이 새겨질 심비를 예표하는 두 돌판 194 4 변함없는 믿음의 상징, 금 항아리 204 5 생명을 소유한 아론의 싹 난 지팡이 214 6 내가 거할 성소를 지으라 226 6부 여러 가지 제사 6장 제사드리는 자세 1 하나님을 뵙는 예배의 길, 제사 235 2 제물 위에 안수하고 가죽을 벗기고 각을 뜨라 238 7장 번제 1 하나님은 온전하고 흠 없는 제하나님께 나아가는 새롭고 산 길! 성막으로 예표한 예수 그리스도를 만나십시오. 성막은 하나님의 공의와 사랑이 공존하는 곳입니다. 성막을 이스라엘에게 주신 목적은 하나님을 만나기 위한 제사, 즉 인간이 하나님께 예배하는 방법을 가르쳐 주기 위해서입니다. [머리말] 영원한 성소인 천국을 사모하며 『내가 거할 성소를 지으라(상)』에서 우리는 성막의 의의, 성막의 다른 명칭들, 성막을 짓는 자세, 성막의 재료들과 성막문, 번제단과 물두멍에 대해 자세히 공부했다. 계속해서 『내가 거할 성소를 지으라(하)』에서는 본격적으로 성소 안으로 들어와 성소와 지성소에 있는 기구들을 하나하나씩 공부하며 체험하게 된다. 제사장과 대제사장만이 들어갈 수 있는 거룩한 장소, 당시 이스라엘 백성이 얼마나 궁금해 하며 한번쯤 들어가 보고 싶어 했던 곳인가? 일단 바깥 휘장을 열고 성소 안으로 들어가면 휘황찬란한 순금으로 만든 등대, 떡상, 분향단을 만나게 된다. 놋으로 된 성막 뜰의 번제단이나 물두멍과는 달리 가장 값나가는 순금으로 되어 있는 성소 기구들의 화려함 앞에 감탄할 것이며, 그 속에 담긴 하나님의 인류를 향한 구원의 메시지에 큰 은혜를 받게 될 것이다. 번제단과 물두멍을 거쳐야 성소에 들어갈 수 있듯이 오늘날 우리는 번제단이 상징하는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사건을 경험하고 물두멍에서 손을 씻듯 자범죄를 회개해야 비로소 하나님을 만나게 된다. 이렇게 예수의 피로 거듭난 자가 성소에 들어가 만나게 되는 떡상에서는 말씀과 함께하는 성도의 생활을, 등대를 통해서는 세상의 빛으로서의 삶을, 분향단은 기도의 삶을 살아야 할 것을 우리에게 알려 준다. 휘장을 지나 지성소로 들어가면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법궤와 속죄소, 그와 함께 있는 두 돌판, 아론의 싹난 지팡이, 만나를 담은 금항아리를 만나면서 하나님의 깊은 임재를 체험하게 된다. 한마디로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천국을 이 땅에서 경험하게 된다는 말이다. 아울러 구약의 중요한 다섯 가지 제사인 번제, 소제, 화목제, 속죄제, 속건제를 성막 끝 부분에 추가하여 더 한층 이해가 쉽도록 하였다. 성막을 충분히 이해해야 구약시대 제사의 방법과 의의를 더 잘 이해할 수 있기 때문이다. 구약의 성막 공부는 지금 이 시대에 내 심령을 거룩한 전 삼고 오신 성령을 어떻게 내 안에 모시고 살아야 할 것인지를 깨닫게 해 줄 것이며, 더 나아가 우리 신앙의 최종 목적인 영원한 천국을 더 간절히, 구체적으로 사모하게 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성막의 내용은 무궁무진하고 그에 관한 연구는 끝이 없다. 필자 역시 두 차례 성막 강해를 하였지만 아쉬움이 남아 있었다. 그러던 중 성막 강해 설교가 교회 신문 『영혼의 때를 위하여』에 거의 2년간 매주 연재되면서 성도들에게 지면으로 소개되었고, 2012년 3월에는 연재 내용을 편집하여 『내가 거할 성소를 지으라(상)』을 출간함으로써 더 많은 성도들이 쉽게 성막 강해를 접할 수 있게 되었다. 이제 신문에 연재되던 성막 강해를 모두 마치면서 동시에 『내가 거할 성소를 지으라(하)』를 출간하게 됨으로써 성막 강해를 두 권의 책으로 완간하게 되었으니 참으로 감사한 일이다. 성막은 성도들이 성경을 읽으면서 가장 어려워하는 부분이다. 그러다보니 성경을 읽다가도 이 부분에 와서 흥미를 잃게 되어 결국 성경 읽는 것을 포기한다. 『내가 거할 성소를 지으라』 상.하권은 무엇보다도 누구나 쉽게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하권도 상권과 동일하게 성막의 모양과 기구들의 이해를 돕기 위해 컬러 삽화를 적절하게 배치하여 독자들이 내용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그리고 오늘날 우리들의 신앙생활과 연관하여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어 우리들의 신앙생활 전반에 적용이 가능하다. 그러므로 성막 공부를 위한 교재로 활용해도 좋을 듯하다. 한 권의 책이 나올 때마다 늘 조심스러운 것은 책에 소개된 내용 중에 어떤 것이라도 나의 소견으로 비춰지지 않을까
풍수지리 맥
한누리미디어 / 박용태 지음 / 2018.01.21
36,000

한누리미디어소설,일반박용태 지음
축시/ 태고의 하늘빛 대동 세상을 비추소서!·박윤규 ∥ 8 추천사/ 황정하 ∥ 10 서문 ∥ 14 이젠 풍수지리를 말한다-이편(理篇) 1. 풍수지리에 대한 이해 풍수지리란 ∥ 37 정통풍수지리의 맥(脈) ∥ 38 풍수지리의 지향점 ∥ 39 풍수와 풍수지리는 전혀 다른 것이다 ∥ 40 풍수지리의 종주국은 단군민족 대한민국이다 ∥ 41 풍수지리학의 중요성 ∥ 42 이(理)를 넓게 수학해야 한다 ∥ 43 풍수지리는 합리적 학문이며 과학이다 ∥ 44 풍수지리의 기(氣)와 이(理) ∥ 46 풍수지리 원리(原理)는 기(氣)에서 시작된다 ∥ 47 기(氣)와 혈(穴) ∥ 50 기(氣)의 중요성 ∥ 51 기(氣) 수련의 필요성 ∥ 53 2. 이기상원리론편(理氣相原論篇) 풍수지리의 원리, 이기상원론(理氣相原論) ∥ 58 명당혈(明堂穴)의 생성원리 ∥ 61 혈(穴)과 태극(太極) ∥ 63 작혈(作穴)하는 법 ∥ 64 기(氣)와 맥(脈) ∥ 65 맥(脈)과 혈(穴) ∥ 66 혈의 기(氣) 운화 이(理) ∥ 69 혈토(穴土)의 이(理) ∥ 69 혈판(穴坂)의 이(理) ∥ 70 혈기막(穴氣膜)의 이(理) ∥ 72 기벽의 이(理)-고난도 단계 ∥ 73 혈심(穴深)과 혈장(穴場)의 이(理) ∥ 74 쌍혈(雙穴)과 층혈(層穴) ∥ 78 혈의 음양과 오행 ∥ 79 혈(穴)의 등급(等級) ∥ 80 혈의 생로병사(生老病死) ∥ 81 사혈(死穴)과 살혈(殺穴) ∥ 82 혈은 무수히 많다 ∥ 83 명당은 만들 수 있는 것이 아니다 ∥ 84 혈과 수맥의 이(理) ∥ 85 3. 수맥 수맥(水脈)이란 ∥ 88 수맥파(水脈波)란 ∥ 89 수맥엔 외수맥과 내수맥이 있다 ∥ 91 수맥권-무용지혈(無用之穴) ∥ 92 흉지(凶地)란 ∥ 94 수맥과 질병관계(살기, 살혈-상충살, 황천살) 질병유발 원인 ∥ 95 수맥을 알면 병을 고치고 재발하지 않는다 ∥ 96 흉지와 빙의 ∥ 97 수맥과 암발생 관계 ∥ 99 수맥과 혈의 특성 ∥ 100 살혈 터를 면함도 중요하다 ∥ 101 길지와 흉지 ∥ 102 약수(藥水)와 관정(管井) ∥ 103 건물붕괴 원인은 수맥 ∥ 104 수맥을 제거 차단할 수 있을까 ∥ 105 수맥을 절대 보존하라 ∥ 107 수맥을 측정하는 방법 ∥ 108 수맥을 점검하는 방법 ∥ 109 입향수수(立向收水)와 입자수(入字水)의 이(理) ∥ 111 좌향(坐向)의 이(理) ∥ 113 4. 풍수지리 점검, 감정, 정혈하기 점검, 감정, 정혈 단계 ∥ 118 1) 풍수지리 점검이란 ∥ 119 음택 점검 범위 ∥ 121 흥망성쇠 ∥ 122 만물을 점검하면 기(氣)가 있다 ∥ 124 음양과 오행 중 무엇이 선행(先行)인가 ∥ 125 2) 풍수지리 감정이란 ∥ 126 풍수지리 감정 삼요(三要) ∥ 128 풍수지리 감정과 질병 ∥ 129 음택도 살혈은 무조건 피하고 면해라 ∥ 130 사무자리, 공부자리의 중요성 ∥ 131 사무실 감정 ∥ 133 부동산 사무실 감정 ∥ 134 공인중개사 사무실 감정 ∥ 135 학교 교장실 감정 ∥ 136 사무실 자리 감정 ∥ 137 전원주택 감정 ∥ 138 주택과 황토방 터 감정 ∥ 139 전원주택 분양지 감정 ∥ 140 신축 주택 감정 ∥ 142 개축 터 감정 ∥ 143 주택 리모델링 감정 ∥ 144 귀농 터 감정 ∥ 145 상가주택 감정 ∥ 146 폐가 물건 감정 ∥ 147 리모델링할 주택 감정 ∥ 148 재건축 주택 감정 ∥ 149 분양물건 감정 ∥ 150 인테리어 감정 ∥ 151 황토방 감정 ∥ 152 아파트 감정·1 ∥ 153 아파트 감정·2 ∥ 154 맛집으로 성공하는 식당의 공통점 ∥ 155 식당 감정 ∥ 157 상가 감정 ∥ 158 상가 분양 감정 ∥ 159 점포 감정 ∥ 160 수퍼마켓 감정 ∥ 161 어린이집 감정 ∥ 162 학원 건물 감정 ∥ 163 영어학원 감정 ∥ 164 묘지 감정 ∥ 165 임야 감정 ∥ 166 매물 터 감정 ∥ 167 매물 컨설팅 감정 ∥ 168 3) 풍수지리 정혈 ∥ 169 흥덕사지 주산인 흥덕산(양병산)에 황조물형 오란형중 혈(穴)을 유택한 명당혈도 ∥ 170 정혈하는 마음가짐 ∥ 171 정혈하는 방법이 많으면 좋다 ∥ 172 정혈하는 도리 ∥ 173 정혈하며 유위하지 마라 ∥ 173 명사(名師)와 명사(明師) ∥ 174 정혈과 발복 ∥ 175 음택과 양택을 결정하는 방법 ∥ 176 대명혈 정혈 ∥ 177 명사(明師)와 명당(明堂)은 모두 9단계이다 ∥ 178 명당혈의 주인 ∥ 179 정혈법 ∥ 181 정혈법-물형론(物形論) ∥ 182 정혈법-통맥법 ∥ 184 흥덕사지 금당에 있는 혈은 총 29개의 기맥이 있다 ∥ 185 심안(心眼)이란 ∥ 186 투시론은 무엇을 말하는가 ∥ 188 혈은 천지신명(天地神明)이 지킨다 ∥ 189 인걸은 천지신명이다 ∥ 190 알파고는 풍수지리의 대가가 될 수 없다 ∥ 191 풍수지리 허(虛)와 실(實) ∥ 192 황금 비보가 왜 이리 판을 치는 세상이 되었는가 ∥ 193 비보를 함부로 말하지 마라 ∥ 194 지사의 자격 ∥ 195 풍수지리 단계 ∥ 198 정혈과 용사하는 자세 ∥ 200 풍수지리 지사의 삶 ∥ 201 풍수지리학인의 진정한 자세 ∥ 202 최고가 되려면 꼭 갖추어야 할 덕목(德目) ∥ 203 학파와 종파를 초월하여 조상을 정성껏 모시자 ∥ 204 5. 용사법 1) 음택 용사의 이(理) ∥ 209 음택 용사란? ∥ 210 용사의 중요성 ∥ 212 용사의 이(理) ∥ 213 광중 작업하기 ∥ 216 기벽용사 ∥ 217 안장하는 방법 ∥ 219 보토(補土)의 이(理) ∥ 220 보토(補土) 계획 ∥ 221 보토-물형 복원 ∥ 223 작업 전 유택 계획도 ∥ 224 묘 속에 염병 6염을 면해야 한다 ∥ 225 용사-지맥 절대 보존 ∥ 226 역장(逆葬)이란 ∥ 228 금혈(禁穴)이란 무엇인가 ∥ 229 장례-화장(火葬) ∥ 230 화장(火葬)은 신중하게 결정하라 ∥ 232 화장하여 이장하면 비용이 추가된다 ∥ 233 묏자리를 만드는 음택은 고유의 장묘법이다 ∥ 234 풍수지리-혼패장과 각혼장에 대한 이해 ∥ 235 장묘법 ∥ 236 다층식 장묘법이란 무엇인가 ∥ 238 조상을 잘 모시려는 하나의 방법 ∥ 242 공동묘지, 공원묘지에도 명당혈은 있다 ∥ 244 혈(穴)자리는 바둑판이 아니다 ∥ 245 선택하여 분양을 받을 수 있는 혈이 있는 명당을 구하라 ∥ 245 음택 명당찾기 ∥ 246 가묘(假墓)의 장점 ∥ 246 파묘할 때 주의시항 ∥ 249 지사는 모든 것을 책임져야 한다 ∥ 250 오늘도 최선을 다하여 고인을 모시고자 한다 ∥ 251 2) 양택 용사의 이(理; 풍수지리 가상설계, 인테리어, 컨설팅) ∥ 253 양택 용사 ∥ 254 용사는 혈의 이(理)를 적용하는 것이다 ∥ 255 양택도 천년고찰과 같이 이(理)를 적용한다 ∥ 256 혈 있는 명당터 매입이 먼저다 ∥ 258 터를 매입할 때 길지와 흉지를 가려야 한다 ∥ 259 가상설계는 혈을 기준으로 한다 ∥ 260 동사택과 서사택, 그리고 기(氣) ∥ 263 가상설계와 수맥 ∥ 266 탄생지와 생거지 ∥ 266 혈이 있는 신혼집을 구해야 하는 이유 ∥ 267 풍수지리 인테리어 ∥ 268 풍수지리 인테리어와 기(氣) ∥ 269 풍수지리 인테리어 예-침대자리 ∥ 270 풍수지리 인테리어 예-약국 ∥ 271 풍수지리 인테리어 예-학원 ∥ 272 천재(天災)와 인재(人災) ∥ 273 유위(有爲)하지 말고 보호, 보존하여야 한다 ∥ 274 풍수지리 이제는 제도화되어야 한다 ∥ 275 6. 명당 발복의 이(理) 발복(發福)의 원리 ∥ 278 혈(穴)과 발복(發福)의 이(理) ∥ 279 동기감응과 황골 ∥ 280 명당 발복에 대한 이해 ∥ 281 음택발복(陰宅發福)을 받을 조건 ∥ 284 정혈(定穴)과 발복(發福) ∥ 285 명당 발복터 삼합 ∥ 288 명당발복의 주인은 따로 있다 ∥ 289 총선, 대선용 이장 ∥ 290 뼈대 있는 집안 ∥ 291 조상이 없다 말할 수 있는가 ∥ 292 7. 답사 및 체험기 1) 답사기 ∥ 296 흥덕사지(興德寺址) 답사기 ∥ 297 흥덕사지와 직지 ∥ 301 회암사지(檜巖寺址) ∥ 303 무학대사 일가 일화 ∥ 306 계룡산(鷄龍山) 중악단(中嶽壇) ∥ 307 법주사(法住寺) ∥ 309 용문사(龍門寺) ∥ 313 전등사 ∥ 315 간월도 간월암(看月庵) 답사 ∥ 316 다산 정약용(茶山 丁若鏞) ∥ 317 소(牛) 물형(物形) ∥ 318 황조물형천문혈(凰鳥物形天門穴) ∥ 319 풍수지리 대가 무학 왕사생가(王師生家) ∥ 321 음성박씨 시조 박서장군 묘와 용강서원 ∥ 324 전두환 전 대통령 생가 답사 점검기 ∥ 325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생가 ∥ 327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 ∥ 329 대기업과 대명당 ∥ 331 최고의 사업가가 되려면 ∥ 332 통일수도 도참 ∥ 334 2) 현장 체험기 ∥ 336 파워스팟 ∥ 336 파워스팟이란? ∥ 337 직지(直指) 문화적 고찰과 흥덕사지(興德寺址) 풍수지리학적 분석 ∥ 339 흥덕사지(興德寺址)는 성지(聖地)이다 ∥ 342 삼성(三聖) ∥ 343 탑 주위 혈에서 신기한 일들이 많았다 ∥ 347 기체험과 수련하려면 명당혈에서 하라 ∥ 349 혈의 주인 되기 ∥ 349 이치와 진리 ∥ 350 3) 강의와 실습 병행하기 ∥ 352 현장에서의 이론과 실습 그리고 수련 ∥ 355 혈 점검하며 기체감하기 ∥ 355 4) 현장 정혈 토론회 ∥ 359 풍수지리론 이제는 통일되어야 한다 ∥ 360 이것이 풍수지리다-사례편(事例篇) 1. 양택사례기 “원인을 제거해야 재발하지 않아요.” ∥ 366 “혈이 있는 자리에 있어야 합니다.” ∥ 367 “네, 대장암으로 이미 수술은 받았습니다” ∥ 370 “아니! 어떻게 아셨어요.” ∥ 371 “맛집엔 주방에 혈이 있습니다.” ∥ 373 “이 식당은 잘 될 수밖에 없는 식당입니다.” ∥ 374 “분점 모두 실패했어요.” ∥ 376 “물이 나던 자리가 맞습니다.” ∥ 377 “이것 보세요. 소름이 끼쳐요!!! ” ∥ 378 “1년 안에 또 공장을 짓게 될 것입니다.” ∥ 380 “후손이 만석지기 부자였습니다.” ∥ 382 “지맥을 잘라서 다리가 잘렸어요.” ∥ 384 “말처럼 건강해지고 진급도 되셨네요.” ∥ 385 “나 홀로 인테리어해도 되겠네요.” ∥ 386 “수맥은 차단되거나 제거되지 않는다 말했습니다.” ∥ 387 “돈을 많이 벌어 이전했습니다.” ∥ 388 “향후 상가자리네요.” ∥ 389 “그동안 몸이 안 좋아 견디는 데 많이 힘들었습니다.” ∥ 391 “세 박자 갖추어진 터에서 웰빙, 웰다잉 하세요.” ∥ 392 “저 집은 돈이 끊이지 않는 집입니다.” ∥ 395 “몸 아래에서 올라오는 기운을 느낍니다.” ∥ 396 “명당 기운을 확실히 느낍니다. 여기가 중심이네요.” ∥ 397 “내년 7월에 합격됩니다.” ∥ 399 “바꿀 수 있으면 빨리 바꾸세요.” ∥ 400 “아파트의 경우 동호수별로 명당혈이 있는 곳은 따로 있다.” ∥ 403 “그 자리에 그대로 집을 지어서는 안 됩니다.” ∥ 404 “저 아파트를 달라고 하세요.” ∥ 405 “수맥은 절대 차단하거나 제거할 수 없는 거래요.” ∥ 406 “명당에서 돈 번다는 소문내지 마세요.” ∥ 408 “아니! 지금 돈 잘 버는 집이 그 가구점인 걸 어떻게 아셨어요.” ∥ 409 기혈정관법(氣穴定觀法) ∥ 413 “오늘 귀인을 만난다고 했는데 귀인을 만나게 되어 감사합니다.” ∥ 416 “수맥을 막기 위해 여러 곳에 동판을 깔았습니다.” ∥ 417 “명당이니 매입하세요.” ∥ 418 “돈을 벌기는커녕 오히려 병만 얻게 됩니다.” ∥ 420 “아이는 신경질적으로 변합니다.” ∥ 422 “누가 원장입니까? 어느 분이 원장인지 모르겠습니다.” ∥ 423 “옮긴 날부터 바로 잠에 들었고 푹 잤습니다.” ∥ 426 고수와의 만남 ∥ 427 “그 빛을 보았다고 말하는 사람이 있을 것입니다.” ∥ 429 “꿈에 황금새가 앉아 있었어요.” ∥ 431 “축하합니다.” ∥ 432 사무실에 오면서부터 통증이 시작되었다 ∥ 435 “순간 전신에 소름이 끼치도록 놀라웠습니다.” ∥ 437 “두드리면 열릴 것이다.” ∥ 439 “저 푸른 초원 위에 그림 같은 집을 짓고….” ∥ 441 “그런 것까지 다 아십니까? ” ∥ 442 ‘나의 정신, 마음, 내 자신 컨트롤에 달려 있다.’ ∥ 445 2. 음택사례기 “은빛 흰 점박이 노루가 있어요.” ∥ 449 “이젠 훨훨 날으소서” ∥ 451 대가족묘 조성 ∥ 454 “할아버지 묘가 좋습니다. 잘 보존하고 관리하셔요.” ∥ 457 “선택 분양받을 수 있는 공원묘지를 빨리 알아보세요.” ∥ 458 ‘저를 아시나요? ’ ∥ 461 “모두 의뢰인의 복입니다.” ∥ 463 “이제는 묏자리 일을 하지 않겠습니다.” ∥ 465 “말씀처럼 어머니가 위독하십니다.” ∥ 466 “그대로입니다. 지금 그렇습니다.” ∥ 468 “풍수지리를 하시면 안 되는 분입니다.” ∥ 471 “저 묘의 후손이 누구입니까? ” ∥ 474 “이름 모를 지사님께 잔을 올리세요.” ∥ 475 납골당과 대가족묘 ∥ 477 “덕을 베풀어 주십시오! ” ∥ 478 “집안에 그런(정신병) 사람이 있습니다.” ∥ 481 “꿈에 이 자리에서 큰 잉어 두 마리가 놀고 있었어요.” ∥ 482 “태어난 날부터 89년 3개월 28일입니다.” ∥ 484 세상에 이런 일이!!! ∥ 487 닮고 싶은 부부 ∥ 490 “집안 내력까지 나옵니까? ” ∥ 492 “여보! 있잖아 그 형.” ∥ 493 “죄송합니다. 떠봤습니다.” ∥ 494 세상에 이럴 수가!!! ∥ 497 “꿈에 옥새를 보았다.” ∥ 499 우리 모두는 인연입니다 ∥ 502 맺음말 ∥ 505 발문/ 아름다운 대동세상을 위한 응원·박윤규 ∥ 507 감사의 글 ∥ 515
어쨌든 사랑하기로 했다
좋은땅 / 권희경 (지은이) / 2020.1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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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소설,일반권희경 (지은이)
28년차 심리상담가가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묶인 이들의 갈등 사례를 중심으로 갈등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지, 건강한 사랑의 모습은 무엇인지 알려 준다. ‘나’를 이해하고, ‘너’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지금 힘들어하는 사람들에게 위로가 되고자 했다.프롤로그 _ 사랑을 시작한 당신에게 PART 1 연애가 어려운 당신, 나의 그림자가 문제일지 모른다 내가 키운 허상과 사랑에 빠지다 착한 여자 신드롬 자라지 못한 자존감 약해지는 현실 검증력 사랑이 열등감을 없애줄까? 찰떡궁합의 이면 나르시시즘과 자기중심성 성욕 관리는 인품 가짜 사랑에 눈이 멀다 떨어져 있으면, 늘 불안해 PART 2 부부갈등, 소통과 자기 성찰이 열쇠다 결혼에 대한 동상이몽 부전자전의 굴레 사소하지만 끝나지 않는 부부 싸움의 뿌리 뭉뚝해도 무서운 칼날, 비난 내가 없는 성관계 가리고 싶은 내 모습 감정의 억압, 그 여파 서로 다른 교육관 집안일과 육아의 협업 부재 PART 3 상담 테이블에서의 한 시간 어쨌든 그녀가 말하기 시작했다 있는 그대로 보는 눈을 갖다 헤어짐, 훌륭한 선택 기나긴 단절 끝의 화해 내가 몰랐던 내 남자의 조건 외도 그 이후, 믿음을 찾다 흔들리는 남편과 살면서 나를 찾다 마음 알아주기 능력 PART 4 사랑은 R.E.S.P.E.C.T 사랑의 첫 번째 요소, 낭만Romance 사랑의 두 번째 요소, 표현Expression 사랑의 세 번째 요소, 섹슈얼리티Sexuality 사랑의 네 번째 요소, 긍정적 시각Positivity 사랑의 다섯 번째 요소, 공감Empathy 사랑의 여섯 번째 요소, 돌봄과 책임Caring & Comittement 사랑의 일곱 번째 요소, 신뢰Trust 에필로그 _ Love is behavior 인용 출처와 참고문헌사랑할 때 나는 어떤 사람인가요? 28년차 심리상담가가 들려주는 연애와 결혼의 관계 수업 가까운 사이일수록 ‘그럴 수도 있지’, ‘이해하겠지’라는 생각으로 서로에게 소홀해지거나 상처를 주는 경우가 있다. 특히 ‘우린 하나’라고 다짐했던 연인의 사랑에서 더욱 꼬임이 많아지기도 한다. 사랑은 시작할 때에는 두 사람이 한 마음으로 시작하지만, 자기 욕구와 소망이 상대에게 너무 집중되고 집착이 시작되면서, 갈등의 골이 깊어진다. 결국 끝이 안 좋은 이별을 맞거나 심각한 애증의 관계를 반복하기도 한다. 이렇게 아픈 사랑이 아닌 건강한 사랑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갈등 속에 있는 진심에 집중해야 한다고 말한다. 자기 진심은 무엇이고, 상대의 진심은 무엇인지를 알아가는 것이 곧 사랑이라고 한다. 『어쨌든 사랑하기로 했다』에서는 연인과 부부의 갈등의 사례가 소개되면서, 그러한 갈등의 원인은 어디에서 시작되었고, 그것을 어떻게 풀어나갔는지를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이 책에서는 갈등 속에 담긴 자신과 상대방의 진심을 잘 알아차리고 소통할 때 행복하고 건강한 사랑으로 익어갈 수 있다고 말한다. 커플과 부부 상담을 오랫동안 해온 저자는 실제 상담 사례를 통해 사랑의 해법을 제시하고 있다.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 없는가
비아북 / 정현채 (지은이) / 2023.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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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북소설,일반정현채 (지은이)
저자의 오랜 연구와 경험적 추론으로부터 출발한다. 1장에서는 죽음에 이르는 다양한 질병과 사망 원인에 대해 짚어보고,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비한 하임리히 요법이나 심폐소생술이 어떻게 발전하게 되었는지에 관해 살펴본다. 특히 심폐소생술 과정에서 과학적 사고를 가진 현직 의사가 직접 체험한 근사체험 사례는, 죽음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각의 변화가 일어나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2장에서는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현장에서 경험하게 되는 죽음의 여러 모습을 다룬다. 저자는 최근 대부분의 사람들이 병원에서 ‘객사’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의료진 역시 환자의 죽음을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나 정리의 과정으로 보지 못하고 의료의 패배나 실패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이 같은 잘못된 인식은 죽음의 당사자인 환자 본인에게 암 발병의 진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으려 하거나, 죽음을 제대로 바라보지 않고 피하려고만 하는 문화를 낳고 있다.시작하는 글 1장 삶과 질병 그리고 죽음 2장 의료 현장에서 경험하는 죽음의 여러 모습 3장 죽음은 존재하지 않는다 4장 삶의 종말체험: 죽음 직전에 보이는 환영 5장 죽음 이후는 알 수 없는 세계인가? 6장 최면퇴행을 통해 본 사후세계 7장 환생에 대하여 8장 죽음이 사라진다면 축복일까, 재앙일까? 9장 훌륭한 죽음과 아름다운 마무리 10장 안락사를 바라보는 시선들 11장 왜 자살하면 안 되는가 12장 죽음 준비, 어떻게 할 것인가 책을 마무리하며 부록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하기 참고 문헌 ‘죽음학 전도사’ 정현채 서울대 의대 교수, 암 투병으로 더욱 명료해진 ‘죽음관’ 지은이 정현채 서울대 의대 내과학 교수(소화기학)는 위염이나 위궤양 등을 유발하는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연구의 권위자로, 대한소화기학회 이사장, 대한헬리코박터및상부위장관 연구학회 회장 등을 역임했다. 사람을 살리는 일이 직업인 의사가 죽음에 관심을 갖게 된 것은 2003년경부터다. 부모님과 친척의 죽음을 지켜보면서 ‘내가 죽으면 어떻게 되나?’ 하는 불안감이 엄습했다. 그 무렵 아내가 권해준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의 책을 접하면서 생사관에 큰 변화를 겪었고, 종교인이나 철학자의 관점이 아니라 의사인 과학자의 시각으로 죽음을 알고 싶었다. 저명한 의학 저널 『랜싯(Lancet)』이나 의과학 전문학술지에 게재된 근사체험에 관한 논문 등을 찾아 본격적으로 죽음을 공부했다. 수많은 과학적 연구 성과를 접하며, 죽음은 사방이 꽉 막혀있는 벽이 아니라 다른 세계로 이동하는 문이라는 걸 확신하게 됐다. 죽음으로써 끝나는 게 아니라는 걸 안다면 자살하는 이들이 크게 줄 것이며, 말기 암 환자 등 죽음을 앞둔 이들도 존재가 소멸한다는 생각에서 오는 불안과 공포를 해소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했다. 의사로서의 임무만큼 중요하게 해야 할 일은, 많은 사람이 죽음의 의미를 제대로 직면하고 사유하여 살아 있는 순간순간을 충실하게 살다가 존엄한 죽음을 맞이할 수 있도록 이끄는 일이라는 자각에서, 2007년부터 대중을 상대로 ‘죽음학’ 강의를 시작했다. 부모를 여읜 중학생과 친구들을 앉혀 놓고 강의를 한 적도 있고, 대학 최고위과정의 60~70대 수강생까지 다양한 계층을 상대로 480여 회의 강의를 소화해 ‘죽음학 전도사’라는 별명까지 얻었다. 또한 한국죽음학회 이사로서 ‘한국인의 웰다잉 가이드라인’ 제정위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동시에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죽음을 제대로 알리기 위해 단행본 출간을 준비했다. 책의 원고를 마무리하던 시점인 2018년 초, 갑작스럽게 암 진단을 받았다. 두 차례의 수술과 항암치료를 받으며 동시에 이미 탈고한 원고를, 죽음에 한 발짝 다가선 암 환자의 시각으로 다시 퇴고하며 죽음에 대해 더욱 깊이 사색하는 시간을 가졌다. 때마침 2018년 2월부터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관한 법률>이 시행되었다. 회생 가능성이 없는 환자가 본인의 결정이나 가족의 동의로 연명치료를 받지 않을 수 있도록 하는 법이다. 환자와 가족의 고통을 가중시키는 무의미한 연명의료 관행을 끊을 수 있는 의미 있는 법률이다. 정 교수는 암 투병 때문에 정년을 2년이나 앞당겼음에도 불구하고 더 많은 대중강연을 다니고 있다. 존엄하게 죽을 인간의 권리를 알리고, 많은 사람이 죽음을 제대로 알고 준비해야 된다는 생각에서다. 죽음은 준비할 때 존엄한 것! 정 교수는 자신의 죽음도 준비하기 시작했다. 연구실 비품이나 자료를 학교의 의학역사문화원에 기증하고 있으며, 매년 다섯 번 헌혈을 하고, 원하는 이들에게 자신의 강의노트를 복사해 준다. 장기기증서약서와 유언장, 자신이 회복 불가능한 상태가 되면 기도삽관이나 연명의료를 하지 말라는 내용의 사전연명의료의향서를 쓰고, 자신의 장례식에 쓸 음악을 USB에 담아 두었으며, 수의 대신 무명옷을 입히고 화장하여 바다에 뿌려 달라는 사전장례의향서도 만들어놓았다. 정 교수는 가능한 일찍 죽음을 직시하여 자신만의 죽음관을 가지라고 권유한다. 중환자실에서 인공호흡기에 의지하다 쓸쓸하고 비참하게 죽음을 맞이하지 말고, 일흔이든 여든이든 나름대로 훌륭한 삶을 살았다면 삶의 길이를 무의미하게 연장하기보다 삶을 잘 마무리하는 자세가 필요함을 강조한다. 죽음은 벽이 아니라 문, 소멸이 아니라 옮겨감! 『우리는 왜 죽음을 두려워할 필요 없는가』는 저자의 오랜 연구와 경험적 추론으로부터 출발한다. 1장에서는 죽음에 이르는 다양한 질병과 사망 원인에 대해 짚어보고, 갑작스러운 죽음에 대비한 하임리히 요법이나 심폐소생술이 어떻게 발전하게 되었는지에 관해 살펴본다. 특히 심폐소생술 과정에서 과학적 사고를 가진 현직 의사가 직접 체험한 근사체험 사례는, 죽음을 바라보는 사회적 시각의 변화가 일어나야 함을 시사하고 있다. 2장에서는 의료 기술의 발전으로 인해, 현장에서 경험하게 되는 죽음의 여러 모습을 다룬다. 저자는 최근 대부분의 사람들이 병원에서 ‘객사’를 하고 있다고 말한다. 의료진 역시 환자의 죽음을 삶의 아름다운 마무리나 정리의 과정으로 보지 못하고 의료의 패배나 실패로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결국 이 같은 잘못된 인식은 죽음의 당사자인 환자 본인에게 암 발병의 진실을 제대로 알리지 않으려 하거나, 죽음을 제대로 바라보지 않고 피하려고만 하는 문화를 낳고 있다. “인간의 육체는 영원불멸의 자아를 둘러싼 껍질에 지나지 않는다. 따라서 죽음은 존재하지 않으며, 다른 차원으로의 이동이 있을 뿐이다.” _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3장에서는 근사체험이 비과학적이라는 주장―환각이나 착각, 혹은 소망투사(Wishful thinking)에 불과하다는 것―에 관한 반론이 이어진다. 저자는 특히 엘리자베스 퀴블러 로스 박사의 사례 연구를 근거로 하여, 근사체험이 단순한 믿음의 문제가 아니라 ‘앎’의 문제라는 사실을 덧붙인다. 또한 근사체험 사례에서 일반적 특징들이 도출된다는 점을 강조한다. 그러므로 근사체험자의 고백을 그저 ‘뇌의 오작동’ 등으로 치부하는 것은 우물 안 개구리의 사고방식일 수 있다. 다양한 연구 결과는 죽음이 꽉 막힌 벽이 아니라 열린 문이며, 다른 차원의 이동이라는 것을 분명히 하고 있다. 훌륭한 죽음과 아름다운 마무리 이후의 내용은 1~3장에서의 기본적인 문제틀을 바탕으로, 논의를 확장하고 구체적으로 풀어나간다. 특히 4~6장에서는 삶의 종말체험과 죽음 이후의 세계에 관한 수많은 사례 연구와 다양한 측면의 고찰을 다루고 있고, 7장에서는 기존의 윤회론이 가진 문제점을 지적하며 환생을 (보상, 배움의 개념으로 확장된 의미로서) 카르마에 관한 논의로 확장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나아가 8장과 9장에서는 앞서의 인식 변화를 기반으로 죽음을 바라보는 우리 사회의 시선이 변화되어야 함을 역설한다. 특히 저자는 ‘100세 장수’라는 환상에 사로잡혀 무분별한 노력을 기울일 것이 아니라, ‘늙어감’에 대한 예찬과 죽음에 관한 올바른 ‘투자’가 필요하다고 말한다. 저자에 따르면 “죽음은 인간의 정신이 성장할 수 있는 절호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한국은 죽음의 질이 바닥권인 국가다. 2010년 전 세계 40개국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죽음의 질이 32위에 그친 것이다. 반면 1위를 차지한 영국의 경우, 정부에서 죽음이 삶의 자연스러운 과정이라는 사실을 알리며 잘 살고 잘 죽기 위한 구체적인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유언장 작성하기, 장례 계획 세우기, 노후 요양 계획 세우기 등). 갓 태어난 아기에 관해서는 충만한 관심과 사랑을 쏟으면서도, 죽음을 앞둔 사람에 대해서는 무관심으로 회피하는 것. 이와 같은 현상에 대해 저자는 “한국 사회의 어디서도 (웰빙과 함께) 웰다잉에 관해서는 가르치지 않은 탓”이라고 지적한다. 죽어 가는 이들에 대해 보이는 관심도와 예우가, 그 사회의 성숙도를 알리는 척도라는 것이다. 9장에서 저자가 말하는 ‘훌륭한 죽음’을 위해서는, 죽음에 관한 우리 사회의 관심을 높이는 일이 선행되어야 하지 않을까. 더불어 이는 10장의 ‘안락사’에 관한 세계적 논쟁으로 이어진다. “짐승에 대해서는 안락사가 허용되는데, 무슨 이유로 인간은 안 되느냐”는 것이다. 예컨대 스위스에서는 연간 약 6만 명의 사망자 중 대략 1,600명가량이 안락사를 택한다. 그만큼 안락사는 자신의 존엄을 지키면서 죽음을 주체적으로 선택할 수 있는 하나의 방법이 되고 있는 것이다. 다만 저자는 11장을 통해, 자살에 대해서만큼은 비판적인 태도를 보인다. 노령 인구 자살률이 매우 높은 한국의 경우 자살은 사회적 죽음에 가깝다. 이런 상황에서 자살은 베르테르 효과를 통해 주변인에게 영향을 끼치고, 가족과 친지들에게 큰 상처를 남기며, 무엇보다 자살로 해결할 수 있는 문제가 없기 때문이다. 오히려 절망과 고통 속에서 삶의 의미를 깨우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한다. 마지막 12장은 지난 11년간 죽음학 강의를 해오고 있는 정현채 교수 본인의 죽음 준비에 관한 내용을 담았다. 지속적인 헌혈과 장기기증서약서‧사전연명의료의향서‧유언장 작성, 영정사진 준비, 장례는 무명옷을 입히고 해양장(海洋葬)을 해달라는 것 등 구체적인 죽음의 준비에 관한 내용이 서술되고 있다. 부록으로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작성하기’를 첨부하여 독자들에게 의향서 작성이 긍정적 의미를 가졌음을 설득하고 있다. 이제 우리도 품위 있고 아름다운 죽음, 즉 “‘당하는 죽음’이 아니라 ‘맞이하는 죽음’을 준비해나가야” 할 때다.
뉴로다르마
불광출판사 / 릭 핸슨 (지은이), 김윤종 (옮긴이) / 2021.09.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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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출판사소설,일반릭 핸슨 (지은이), 김윤종 (옮긴이)
저자 릭 핸슨은 전작 《붓다브레인》을 통해 명상을 할 때 뇌가 어떻게 변하는지 그리고 명상과 뇌는 상호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대강’의 그림을 그려 세상에 내놓았다. 신경과학계는 ‘획기적’ 연구라며 찬사를 보냈고 대중들도 열광했다.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 반열에 올랐고 28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그의 연구 성과를 계승한 많은 저작이 출현했다. 이제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더 많은 연구와 자료가 축적이 되었다. 『뉴로다르마』는 이런 최신의 지견을 좀 더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검토하고 있는 뇌의 연결 부위들도 좀 더 방대해졌다. 관련 분야도 신경과학뿐 아니라 심리학에서 양자역학까지 아우르고 있다. 그리고 저자는 그리고 수년간 그가 실험하고 실천해 왔던 ‘뉴로다르마’라는 개념을 도입한다. 뉴로다르마라는 관점은 임상심리학, 자기계발(기타 세속적인 접근에 대한 통칭으로), 그리고 지혜 전통 모두에서 사용하는 도구와 개념을 이해할 공통적인 뼈대다. Part 1 연습의 체화 01 삶에서의 마음 02 마법의 베틀 Part 2 흔들림 없는 중심 03 마음을 견실하게 하다 04 가슴을 따듯하게 하다 05 충만함 속에 거하다 Part 3 일체 모든 것으로의 삶 06 온전함으로 존재하다 07 지금 이 순간을 받아들이다 08 모든 것으로 열려 있다 09 무시간성을 찾아내다 Part 4 언제나 이미 닿아 있다 10 길이자 열매 미주 참고 문헌우주, 바다와 함께 인류가 정복하지 못한 3대 미지의 영역인 뇌를 탐색하던 과학자들이 맞닥트리게 된 것은 바로 명상! 생물학의 일대전환을 이룬 단 하나의 사건을 꼽으라면 바로 현미경의 개발이다. 17세기 네덜란드인 안토니 반 레벤후크에 의해 최초로 개발된 현미경은 ‘미생물’을 발견해 냈다. 이후 ‘생명의 기원’에 대한 새로운 이론이 정립되었고 질병의 원인도 하나씩 찾아나가며 인류를 새로운 단계로 진입시켰다. 발전의 발전을 거듭한 현미경은 이제 가시광선보다 훨씬 작은 원자와 분자의 세계를 관찰할 수 있다. 코로나바이러스를 이루는 단백질 구조도 현미경으로 들여다볼 수 있다. 현미경이 없었다면 백신은 꿈도 꿀 수 없었을지 모른다. 현미경이 생물학에 혁명을 불러 왔듯이, 신경과학(뇌과학)에 일대전환을 이룬 하나의 발명이 있었으니 바로 자기공명영상(MRI) 장치의 개발이다. 개발된 지 이제 불과 수십 년에 불과하지만 이 장치를 이용해 우주, 바다와 함께 인류가 정복하지 못한 ‘3대 미지의 영역’이라 불리는 뇌에 대해 인간은 본격적인 탐구를 시작했다. 자기공명영상을 통해 증명된 지견 중에 가장 빛나는 것이 바로 신경가소성이다. 런던의 택시기사들은 공간감각력을 관장하는 뇌 부위가 유달리 발달되어 있다. 좁고 복잡하고 런던 시내를 이리저리 달리다 보니 자연스레 해당 부위가 발달된 것이다. 경험들은 신경 활동의 패턴이 되고 신경 활동의 패턴은 (특히 그것이 반복될 때) 지속되는 물질적 흔적을 남긴다. 신경가소성이 기반하고 있는 이론이다. 신경가소성 원리에 따르면 이렇게 ‘학습’에 따라 인간은 뇌 구조를 스스로 바꿔나갈 수 있다. 이 이론이 처음 제기되었을 때만 해도 주류 과학계에서는 얼토당토않은 얘기로 치부했지만 자기공명영상은 이걸 증명해 내었고 이제는 모두가 인정하는 학설이 되었다. 특히나 어린아이뿐 아니라 노인에게도 이러한 과정은 지속됨 또한 밝혀냈다. 인간의 뇌는 죽을 때까지 진화하는 것이다. 자연스레 뇌과학자들은 ‘마음이 뇌를 바꾼다’는 정의에 대해 긍정하기 시작했다. 그런데 이 과정에서 의외의 분야가 주목을 받게 된다. 바로 명상이다. 자기공명영상 발명 직후 거의 비슷한 시기에 명상과 뇌의 관계에 대한 연구가 싹트기 시작했다. 그리고 지난 10년 사이 이 분야는 눈부신 발전을 이뤘다. 뇌를 바꾸는 획기적인 ‘기술’로 신경과학자들이 ‘명상’에 주목을 하게 된 것이다. 명상을 할 때 행복감을 주는 세로토닌이라는 신경전달 물질이 분비된다는 사실도 알게 되었고, 불안이나 우울 또는 긴장과 같은 스트레스에 사로잡혔을 때 전두엽이라는 뇌피질 부위와 편도체라는 뇌 부위에서 과다한 흥분파를 보내는 것을 확인했으며 명상은 이에 대한 ‘치료제’로서의 역할을 함도 밝혀냈다. 이밖에 명상은 교감신경계의 작용으로부터 부교감신경계의 작용으로 전환을 시도하며 혈압을 낮추고 심장병 발병 위험률을 낮춘다는 사실, 그리고 각종 통증의 경감이나 중독성 물질에 대한 ‘의존성’을 줄이게 만든다는 걸 밝혀냈다. 자연스레 신경과학(뇌과학)의 연구 결과물들은 의학 분야로 옮겨가게 되었다. 통계에 따르면 (미국의 경우) 이제 심리치료 분야에서는 명상을 활용하는 치료자들은 5할을 넘는다. 비단 ‘정신’과 관련된 의료 분야뿐 아니다. 이제는 통증 경감을 비롯한 여타 의료 분야로까지 명상 치료가 확산하고 있다. 명상으로 뇌를 바꾸기 물론 붓다를 비롯한 명상의 대가들이 ‘깨달음’이나 ‘평안’을 얻기 위해 자기공명영상을 사용했을 리는 만무하다. 그들은 단지 고통과 행복의 정신적 요소들을 탐구했을 뿐이다. 그런데 우리에게는 지난 수십 년간 신경과학자, 심리학자, 물리학자들이 정신적 요소들의 신경학적 기반들에 대해 많은 것을 알아냈다는 걸 알고 있다. 이 새로운 이해들을 무시한다면 과학과 명상 두 분야 모두에게 예의가 아닐 것이다. 실제로 명상이 어떻게 뇌를 바꾸는지 알아보자. 물론 명상을 얼마나 했는지에 따라 뇌가 어떻게 바뀌는지도 차이가 난다. 3일, 두세 달, 그리고 수년 동안, 그리고 마지막으로 평생 동안 명상을 한 사람들에 대한 얘기로 나눠보면 이렇다. 기저상태 회로는 우리가 생각 속을 헤매고 있을 때 활성화 되는 부분이다. 그런데 당장 명상을 시작하고 이틀이나 사흘만 지나도 전전두엽 영역이 후 대상피질에 대한 하향식 지배력을 강화해 마음이 더 적게 습관적으로 헤매고 더 적게 자아에 사로잡힘이 밝혀졌다. 뇌에서 마치 알람처럼 반응하는 부분이 있으니 바로 편도체다. 아프거나 위협적인 것이면 무엇이든 경고등을 켜고 스트레스 반응을 촉발시킨다. 명상을 하면 편도체에 대한 강력한 하향식 지배력을 계발해 과잉반응을 줄일 수 있다. 또한 편도체 근처에는 작은 해마같이 생긴 해마체라는 부분이 있는데, 명상을 한 사람들은 이 해마 조직이 늘어난다. 해마체 내의 활동이 증가하면 더욱 편도체를 진정시킬 수 있다. 불과 두세 달의 명상만으로도 가능한 뇌의 변화다. 그래서 명상에 참여했던 사람들이 스트레스 호르몬인 코티솔(cortisol)이 더 적게 분비된다는 사실은 그리 놀랍지 않다. 좀 더 경험이 쌓인 마음챙김 명상가에서는 전전두엽 피질의 신경조직이 점점 더 두꺼워진다. 그리고 이 부위는 계획이나 자기-통제 등의 실행 기능을 지원한다. 또한 뇌섬엽(insula)이라는 부위의 조직도 증가하는데, 이는 자기-인식과 타인의 느낌에 공감하는 기능에 관여한다. (앞쪽의) 전 대상피질 또한 강화된다. 이는 우리가 정한 목표를 지속적으로 추구하고 집중력을 유지하는데 중요한 부위이다. 그리고 뇌량(corpus callosum) 또한 조직이 증가하는데, 이는 언어와 이미지, 논리와 직감 사이의 통합이 더 잘 일어나리라는 예상을 가능케 한다. 이정도면 수년의 명상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평생에 걸쳐 수천 시간의 수행을 한 명상가의 경우가 있다. 예를 들어, 노련한 티베트 불교 수행자들은 ?명상을 이제껏 2만 시간 이상 해왔던 사람들? 이미 예상되는 통증 앞에서도 놀라운 평정심을 보여 주며, 통증 뒤에도 대개 빠른 회복을 보인다. 또한 그들의 뇌파 활동을 측정해 보면 비범한 수준의 높은 감마파를 보인다. 이는 학습 능력 강화의 물질적 실체인 대뇌피질에서 광범위한 영역에 걸쳐 초당 25내지 100회 가량의 빠른 주파수로 동기화가 일어난다는 의미이다. 종합해 보면, 명상과 일상생활 양쪽에서 의도적인 자기-규율의 상태로부터 자연스러운 현존감과 평온함 쪽으로 점진적인 전이가 일어난다. 뉴로다르마란 무엇인가? 물론 명상을 할 때 이런 과학적 증거를 염두에 두지 않아도 된다. 이런 내용을 몰라도 명상을 한다면 누구나 똑같은 결과를 얻게 될 것이다. 하지만 이런 과학적 근거를 알고 있다면 명상을 하지 않았던 사람은 ‘당장’, 그리고 명상에 관심을 가지고 몇 번 시도해 봤던 사람은 좀 더 꾸준히 명상을 하고 싶어질 것이다. 저자 릭 핸슨은 전작 《붓다브레인》을 통해 명상을 할 때 뇌가 어떻게 변하는지 그리고 명상과 뇌는 상호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해 ‘대강’의 그림을 그려 세상에 내놓았다. 신경과학계는 ‘획기적(Groundbreaking)’ 연구라며 찬사를 보냈고 대중들도 열광했다.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 반열에 올랐고 28개 이상의 언어로 번역 출간되었다. 그의 연구 성과를 계승한 많은 저작이 출현했다. 이제 10년이라는 세월이 흘렀다. 그동안 더 많은 연구와 자료가 축적이 되었다. 『뉴로다르마』는 이런 최신의 지견을 좀 더 충실히 반영하고 있다. 검토하고 있는 뇌의 연결 부위들도 좀 더 방대해졌다. 관련 분야도 신경과학뿐 아니라 심리학에서 양자역학까지 아우르고 있다. 그리고 저자는 그리고 수년간 그가 실험하고 실천해 왔던 ‘뉴로다르마’라는 개념을 도입한다. 뉴로다르마라는 관점은 임상심리학, 자기계발(기타 세속적인 접근에 대한 통칭으로), 그리고 지혜 전통 모두에서 사용하는 도구와 개념을 이해할 공통적인 뼈대다. 일례로, 뇌에서 진화된 부정편향(negativitybias)에 대한 연구는(이 책 3장에서 자세히 다루고 있다.) 기쁨, 친절함 같은 긍정적 감정 경험을 두드러지게 함을 알려준다. 신경학적 ‘하드웨어’에 대한 이해가 커질수록 우리 정신적 ‘소프트웨어’ 가령, 뉴로피드백 같은 개념에 대한 좀 더 새로운 접근이 가능해진다. 또한 개인적인 맞춤형 연습에도 도움이 된다. 자신의 기질이 ?가령 신경질적이거나, 산만하다 해도? 인간 뇌구조상 전혀 이상하지 않은 정상 범주에 속함을 이해한다면, 스스로 받아들이기도 쉽고 자신에게 가장 맞는 연습을 찾기도 쉬워질 터이다. 이 접근법은 행복감과 만족감 같은 중요한 경험들로부터 시작해 거꾸로 그 배경이 되는 뇌 속의 기능으로 작업해 들어가기를 권유한다. 우리는 자신을 주관적인 동시에 객관적으로 ?안에서 밖으로 그리고 밖에서 안으로? 알 수 있게 된다. 여기서 이들 두 방향의 접점이 바로 뉴로다르마이다. 동시에 단지 머리로만 하는 연습은 피하고 우리가 모르는 것에 대해서는 존중할 수 있게 된다. 저자는 단지 이론일 뿐인 문제들에 대한 ‘무성한 덤불 같은 견해들’을 주의 깊게 피하고, 고통을 끝내고 지금 여기라는 진정한 행복을 찾는 실질적인 방법에 초점을 맞추라는 붓다의 조언을 잊지 않으려 노력한다. 그래서 이 책의 5할은 신경과학(뇌과학)에 대한 기존 혹은 최신 지견이라면 나머지 5할은 실제 우리가 해볼 수 있는 명상 연습 매뉴얼이다. 이 둘의 통합을 시도한 것이 바로 뉴로다르마다. 명상의 수준도 높아졌다. 친절이나 자비 같은 수준뿐 아니라 무시간성이나 무아(無我)를 체험하는 수준으로까지 높아졌다. 궁극적으로 깨달음으로 가는 수준이다. 물론 어렵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독자들은 적절히 자기 수준을 찾아나가면 된다. 이렇게 본다면 전작 『붓다브레인』은 예고편이었다고 말할 수 있다.그간 과학자들은 유용하고, 심지어 변용을 일으킬 정도의 경험들과 그 내재된 신경 활동 사이의 관계에 대해 조사해 왔다. ―그리고 우리는 몸과 마음 간의 이들 연결점들을 실용적인 방법으로 이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뒤에 나올 장들에서, 지금 이 순간 깨어 있음, 고요하면서도 강인함, 그리고 자비 등에 관련된 신경학적 요소들을 어떻게 활성화시킬 수 있는지 설명할 것이다. 어느 정도 시간이 지나면, 이들 유용한 정신적 상태(states)는 점진적으로 신경계라는 하드웨어에 내장되어 자신의 긍정적인 특성(traits)이 되리라.이 육체적 변화 과정이 일어나는 이유는 우리 모든 경험들은 신경 활동의 패턴이기 때문이다. 이들 신경 활동의 패턴은 ―특히 그것이 반복될 때― 지속되는 물질적 흔적을 남길 수 있다. 이를 신경가소성(neuroplasticity)이라 하며, 신경계가 그곳을 통해 흐르는 정보에 의해 변할 수 있는 능력을 말한다. 심리학자 도널드 헵(Donald Hebb)의 연구에서 인용하자면, 함께 엮여 함께 발화하는 뉴런들(neurons that fire together wire together)이다. 이는 마음을 써서 뇌를 바꿀 수 있고 뇌가 바뀜으로써 다시 마음을 더 좋게 바꿀 수 있다는 의미가 된다. 「마법의 베틀」 중 자비-집중 명상은 연결된 느낌, 긍정적 감정의 느낌, 보상의 느낌에 관여하는 특정 뇌 부위를 자극한다. 눈썹이 만나는 부위 뒤에 존재하는 중(middle) 안와 전두 피질(orbitofrontal cortex)이 여기에 포함된다. 자애명상을 오랜 기간 수행한 경우, 낯선 사람의 얼굴을 쳐다볼 때 자신의 얼굴을 볼 때와 흡사한 신경학적 반응을 보여준다. 마치 ‘당신도 나와 같군요.’라는 느낌을 키워온 듯 말이다. 또한 그들은 해마체의 핵심 부위에 신경조직이 늘어나는 데 이는 타인에 대한 공감에 관련된다.더 나아가, 자비롭고 친절하지 못한 ?가령 억울해 하거나, 남을 해치려거나, 경멸하는? 경우, 그것이 그 사람의 마음속에서 점점 더 커지고 지속될 수 있다. 뇌는 우리 경험들에 의해 빚어지게끔 설계되었다. ?그리고 특히 어릴 적 경험이 그러하다. 그 중에서도 특히 그 경험 이고통스러웠고 다른 사람들이 관여한 경우 그러하다. 상흔은 오래 가고 앞날에 그림자를 드리운다. 뇌에 생긴 이들 물질적 변화는 단지 마음을 지켜보기만 한다고 되돌려지지 않는다. 타인과 지내는 새로운 방법을 찾고 상처를 치유하기 위해서는 의도적인 연습이 필요하다.「가슴을 따뜻하게 하다」 중 문제 해결과 고민은 대개 내면의 대화(inner speech)를 동반한다. 이는, 오른손잡이라면 뇌의 왼쪽(left) 편에 위치한 측두엽(temporal lobes)의 영역에 의존한다. 감각 의식 ?레몬 냄새, 부드러운 목화의 촉감? 은 비언어적이다. 그래서 맛, 촉감, 정경, 소리, 냄새에 집중하면 자연스레 좌뇌의 내면의 수다를 침묵시킨다. 또한 그 원천인 정중선의 활성도 조용해진다. 동시에, 뇌의 오른쪽(right) 편의 활동도를 높일 수 있어, 거기에 위치한 외측 회로를 잠재적으로 자극한다. 호흡에 따라 가슴이 오르내리는 느낌같이, 몸 안의 감각에 집중하면 뇌섬엽이 참여하는 셈이어서 특히나 도움이 된다. 폭포수처럼 떨어지는 생각 속에 소용돌이치며 빠져드는 대신, 자신의 몸에 확고하게 뿌리박고 머물 수 있다. ?이는 감정적 반응과 우울한 기분을 줄여 주는 부가적인 효과도 있다.「온전함으로 존재하다」 중
미리 결정하라
두란노 / 크레이그 그로쉘 (지은이), 정성묵 (옮긴이) / 2024.04.17
20,000

두란노소설,일반크레이그 그로쉘 (지은이), 정성묵 (옮긴이)
우리는 과거에 한 말이나 행동, 결정을 후회할 때가 많다. 결정해야 할 수많은 문제 앞에서 '어떻게 해야 올바르게 결정할 수 있을까? 이 길을 선택하면 하나님 뜻을 놓치는 것이 아닐까?’라는 생각에 두려워하기도 한다. 우리는 모두 올바른 길을 선택하고 후회 없는 결정을 내리고 싶다. 그런데 왜 우리는 나쁜 선택을 반복하는 걸까? 크레이그 그로쉘은 성경 말씀, 개인적 경험, 인간 행동에 대한 연구를 바탕으로 우리가 하나님 뜻에 합당하면서 우리 자신에게도 유익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원칙을 밝힌다. 하나님이 우리 각자에게 주신 소명은 정말 중요하기에, 중요하지 않은 일을 결정하느라 귀한 인생을 허비할 수는 없다. 이 책은 상황과 감정에 따라 즉흥적으로 결정한 후에 곧 후회하는 악순환에서 벗어나 올바르게 결정하는 방법을 우리에게 제안한다. 머리말: 하나님께 뜻을 정하며 1장 “나는 거룩함을 지킬 것이다” 1. 왜 자꾸 유혹에 넘어갈까 2. 유혹을 쉽게 이길 수 있다는 위험한 착각 3. 넘지 말아야 할 선을 분명히 정한다면 4. 죄로 인한 최악의 시나리오 예상하기 5. 유혹을 피할 비상구 마련하기 6. 취약점을 인정하고 하나님께로 피하다 2장 “나는 하나님을 최우선으로 섬길 것이다” 1. 나는 풀타임 제자인가, 파트타임 제자인가 2. 돈과 시간과 마음을 어디에 쓰는가 3. 예수님께 연결되어 그분 안에서 살기 4. ‘가장’ 좋은 것 추구하기 5. 하나님 중심으로 삶을 정돈하기 3장 “나는 하나님께 충성할 것이다” 1. 충성, 성공한 인생을 요약하는 한 단어 2. 모든 만남은 상대방을 섬길 기회다 3. 하나님께 받은 자원 배가하기 4. 순종은 나의 일, 결과는 하나님의 몫 5. 하나님을 믿는 것은 위험하고 놀라운 모험 6. 작은 일에 충성한 내게 하나님이 행하실 큰일 4장 “나는 선한 영향력을 발휘할 것이다” 1. 소금과 빛, 세상 속에 있어야 의미가 있다 2. 예수님을 언제, 어디서나 전할 수 있기를 3. 하나님께 대한 갈증을 일으키는 선한 삶 4. 상대의 말을 들어 주고 정중하게 예수님 전하기 5. 영혼 구원을 위해 인내하고 끝까지 기다리기 5장 “나는 힘껏 베풀 것이다” 1. 더 많이 갖지 않으면 불행하다고 세뇌하는 세상 2. 돈이 많아야 베풀 수 있다? 3. 베풂에도 전략이 필요하다 4. 상대방이 기대하는 것 이상을 주는 연습 5. 더 많이 베풀려고 내 소비를 줄이다 6장 “나는 꾸준히 노력할 것이다” 1. 바른 원칙을 부지런히 반복할 때 2. 천부적인 재능보다 1만 시간의 연습 3. 올바른 동기, 열정에 불을 붙이다 4. 완벽할 수는 없지만 꾸준할 수는 있다 5. 결과에 집착하지 않고 과정의 지루함을 즐기기 6. 나는 혼자가 아니다 7장 “나는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1. 나를 위한 하나님의 계획은 끝나지 않았다 2. 그릿(grit), 그만둘 법한 상황에서 버티기 3. 내 선택 사항에 ‘포기’란 없다 4. 넘어진 나를 업고 결승선을 통과하시는 하나님 맺는말: 이제 미리 결정할 때다. “나는 어떤 사람이 될 것인가?”결정해야 할 일이 너무 많아 피곤하다. 상황에 떠밀려 결정하고 곧 후회한다. 하나님의 뜻을 놓치고 그릇된 선택을 할까 봐 두렵다. 성공적인 삶은 몇 번의 중차대한 순간에 내린 몇 번의 큰 결정에 따라 이루어지지 않는다. 우리의 선택과 결정은 복리 효과가 있다. 한 번 어떤 선택을 하고 나면, 그와 비슷한 방향의 선택을 하기가 훨씬 쉬워진다. 그런 식으로 좋은 선택과 나쁜 선택이 증식되고, 수많은 평범한 순간에 내린 수많은 사소한 결정이 우리 삶을 만들어 간다. 스트레스를 받거나, 주변 상황에 압도되거나, 두려움이나 감정에 휘둘릴 때 뭔가 선택하게 되면, 잘못 결정할 확률이 높아진다. 그러므로 내일 현명한 선택을 하기 위해서는 오늘 미리 결정해 두어야 할 삶의 중요한 규칙이 있다. “이런 상황이 생긴다면, 이렇게 결정해야지”라고 미리 행동 원칙을 생각해 두는 것이다. 그러면, 급박한 상황에서도 하나님 뜻에 합당한 길을 굳건히 선택할 수 있다. 성급한 결정과 때늦은 후회의 악순환을 끊고 하나님께 영광이 되는 길을 선택하게 하는 성경적이고 과학적인 결정 법칙! 우리가 내린 결정이 우리 삶을 이끌어 간다. 우리는 올바른 결정을 내리기 위해 고심하지만, 금방 후회하게 될 선택을 하곤 한다. 잘못된 결정과 후회의 고리를 끊고 하나님 뜻에 합당한 결정을 내릴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크레이그 그로쉘은 성경 말씀, 자신의 간증, 인간 행동에 관한 최신 심리학 연구를 잘 엮어서 “인생을 바꿀 7가지 사전 결정”을 제안한다. 이 일곱 가지 원칙은 당면한 문제를 해결할 때뿐만 아니라 인생의 계획과 방향, 목적을 세우는 데도 도움이 된다. 날마다 내려야 할 수많은 결정에 압도당하지 않고 하나님 뜻에 따라 삶의 길을 정할 수 있는 원칙, 미래에 대한 좌절감을 극복하고 우리 자신이 오늘 만들 수 있는 변화에 집중할 수 있는 방법을 성경적으로 제안하는 책이다. 심오하면서 재미있고, 도전적이면서 감동적이다. * 이 책의 내용 - 평범한 선택들이 우리의 인격과 삶을 형성해 가는 방식 - 의사 결정 습관 뒤에서 작동하는 의식적, 무의식적 과정 - 결정과 관련된 피로감과 두려움을 극복하는 방법 - 올바른 선택을 하기 위해, 미리 결정해 둘 삶의 원칙 - 예수님의 제자로서 실천해야 할 핵심 가치 - 자신의 결정 방식과 삶의 방향을 성찰하게 하는 질문우리에게 가장 어려운 선택은 대개 좋은 것과 나쁜 것 사이의 선택이 아니라 좋은 것과 가장 좋은 것 사이의 선택이다. 이것이 우리가 무엇이 가장 좋은 것인지 미리 결정해야 하는 이유다. 예수님께 대한 헌신을 우선시하려면 방해 요소를 줄여야 한다. 예수님과 연결되지 못하게 우리를 가장 방해하는 것은 무엇일까? 많은 이들에게 그 방해물은 모바일 기기다. 연구에 따르면, 보통 사람은 십 분을 채 참지 못하고 휴대폰을 들여다보고, 하루에 휴대폰을 2,617번 터치한다고 한다. 인류는 수천 년간 휴대폰 없이 살아왔지만 오늘날 우리의 삼위일체는 성부와 성자와 성폰(Holy Phone)이 되었다. 아마도 휴대폰이라는 방해물 속에 있는 더 큰 방해물은 소셜 미디어일 것이다. 앞서 말했듯이 사람들은 소셜 미디어에 일주일에 약 열일곱 시간을 쓴다. 평생으로 치면 칠 년이 넘는 시간이다. 잠시 멈추고, 위의 문단을 다시 읽으라. 이 통계를 정상으로 받아들이지 마라. 다시 읽고 깊이 생각해 보라. 당신은 인생의 칠 년 이상을 소셜 미디어에 사용하게 될 것이다. 스크롤링하고, 클릭하고, 초대받지 못한 탓에 소외감을 느끼고, 비교하고, 저들이 가진 것을 가지지 못해서 열등감을 느끼고, 당신은 남들의 사진에 항상 댓글을 달아 주는데 당신의 사진에는 아무도 댓글을 달아 주지 않기 때문에 자괴감을 느끼는 데 칠 년을 사용할 것이다. _ 2장 중에서 우리는 헌신해야 한다. 하나님을 우리 삶의 첫 번째로 삼아야 한다. 먼저 하나님을 구해야 한다. 이것이 부담스럽게 느껴질 수도 있다. 하나님이 우리에게 너무 많은 것을 요구하시는 것처럼 느껴질 수 있다. 그럴 때 기억해야 할 사실이 있다. 하나님이 이미 우리를 첫 번째로 삼으셨다. “우리가 사랑함은 그가 먼저 우리를 사랑하셨음이라”(요일 4:19). 하나님은 우리에게 그분을 먼저 구하라고 요구하신다. 하지만 하나님이 먼저 우리를 찾아오셨다. 하나님은 우리의 삶을 그분께 바치라고 요구하신다. 하지만 하나님이 먼저 십자가에서 우리를 위해 목숨을 내주셨다. 하나님은 그냥 그렇게 하기로 결정하시지 않았다. 하나님은 우리를 위해 그렇게 하기로 ‘미리’ 결정하셨다. _ 2장 중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일을 ‘월급 받기 위해 하는 일’로만 생각한다. 하지만 우리의 일은 단순히 먹고살기 위해서 하는 일이 아니다. 우리의 일을 무엇으로 여길지 미리 결정해야 한다. 우리가 충성된 삶을 살기로 결심하면, 하나님은 우리 입에서 나온 단 한마디 격려의 말로도 누군가의 인생을 완전히 바꿔 놓으실 수 있다. 바로 내 삶이 그 증거다. 이것이 내가 오늘날 목회를 하고 있는 이유다. 내가 중고등부 전도사로 사역할 때 내 삶은 교회에서 예수님 섬기는 일을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었다. 그래서 처음 목사 안수에 지원했을 때, 내 삶 속에 분명히 나타나고 있는 하나님의 부르심을 교단 관계자들이 알아보리라 확신했다. 하지만 충격적이게도 교단에서는 나를 거부했다. 교단 관계자의 말을 평생 잊지 못하리라. “당신에게 목사의 자질이 있는지 확신할 수 없습니다.”그 말을 듣는 순간, 내 삶이 와르르 무너지는 것만 같았다. 그 소식을 듣고 나서 나는 작고 낡은 차를 몰고 돌아오는 내내 펑펑 울었다. 내가 거절당하다니…. 나는 교회에 돌아와 담임목사님 책상에 엎드려 흐느꼈다. 닉 해리스 담임목사님이 나를 보며 말했다. “크레이그, 내 말을 들어 봐. 크레이그, 내 말을 좀 들어 봐.” 나는 울음을 멈췄다. “크레이그, 하나님이 당신을 부르신 그 부르심은 누구도 막을 수 없어.”이것이 내가 오늘날 목회를 하고 있는 이유다. 내가 하나님의 나라를 위해 이룬 모든 일은 그 한마디에서 시작되었다. 해리스는 내 어두운 상황에 빛을 비추는 말을 해 줌으로써 하나님께 충성했다. 하나님은 해리스의 입술을 통해 내게 생명의 말을 전해 주시고 내가 소명을 향해 계속해서 나아가도록 붙들어 주셨다. _ 3장 중에서
생활 속 면역 강화법
전나무숲 / 아보 도오루 지음, 윤혜림 옮김 / 2017.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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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나무숲취미,실용아보 도오루 지음, 윤혜림 옮김
면역력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시작해 암 극복에 있어서 면역력의 활용법, 내 몸의 증상으로 면역력을 파악하는 법, 면역력 강화 식사법과 생활 습관 등을 담고 있다. 면역력 강화 생활습관을 원리부터 자세하게 설명해, 습관으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인체에 발생하는 수많은 질병은 결과적으로 ‘면역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했을 때’ 생겨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면역력을 강화하는 생활을 한다면 자연이 준 애초의 수명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 또 아주 사소한 것만 바꿔도 면역력은 그 스스로가 알아서 강해진다고 저자는 말한다. 바르게 먹고, 잠자고, 숨 쉬는 법을 알고 매일 실천해서 습관으로 만들면 면역력에 대한 많은 문제가 해결된다.PART 1 _ 면역력의 A to Z 새롭게 아는 면역력의 비밀 01 _ 면역력은 어떻게 병으로부터 우리 몸을 지켜줄까? 02 _ 백혈구, 직접 병원균을 잡아먹는 몸 안의 파수꾼 03 _ 항체로 병원균을 붙잡아 처리하는 림프구 04 _ 면역을 다스리는 자율신경의 조화 05 _‘일만 아는 사람’은 면역력이 약해질 수밖에 없다 06 _ 부교감신경이 몸과 마음의 긴장을 풀어줘 면역력을 강화한다 07 _ 면역력이 떨어질 때가 바로 ‘암에 잘 걸리는 나이’ 08 _ 내 면역력을 다스리는 방법 도전해 봅시다! _ 나는 교감신경 우세형일까? 부교감신경 우세형일까? PART 2 _ 암까지 이기는 면역력의 힘 암은 반드시 나을 수 있다 01 _ 암 환자가 늘어나는 이유는 다른 곳에 있었다 02 _ 왜‘3대 암 치료’로 암을 극복하기 어려울까 03 _ 누구나 이해할 수 있는 암의 발생, 전이, 소멸의 과정 04 _ 암을 일으키는 스트레스와 저체온 05 _ 암은 세포의‘격세유전’현상 06 _ 암에 걸리지 않는 체질을 만든다 도전해 봅시다! _ 암을 치유하는 4가지 방법 PART 3 _ 면역력 강화 기초지식 증상으로 내 몸의 상태를 파악하라 01 _ 과로와 스트레스는 면역력에 치명타를 날린다 02 _ 알레르기질환이 쉽게 낫지 않는 데는 다 이유가 있다 03 _ 당뇨병, 심장 질환 그리고 면역력 04 _ 우울증, 치매 그리고 면역 05 _ 심리 상태가 불안할 때 조심해야 하는 질병 06 _ 대인 관계에서 오는 스트레스 다스리기 07 _ 통증이나 붓기, 발열은 치유를 위한 과정 08 _ 면역력을 높이는 한방약의 효과와 원리 09 _ 규칙적인 배변이야말로 건강의 척도 도전해 봅시다! _ 이런 약은 먹지 않는다 PART 4 _ 면역력 강화 식사법 입을 만족시키지 말고 몸을 만족시켜라 01 _ 위험한 식습관 - 육류 중심의 식사, 짠 음식, 빨리 먹는 버릇 02 _ 지나친 육류 섭취가 암을 부른다 03 _‘전체 식품’으로 몸에 튼튼한 방어막을 친다 04 _ 짠 것, 단 것을 지혜롭게 섭취하는 방법 05 _ 차, 식초, 폴리페놀의 놀라운 효과들 06 _ 하루에 적당한 음주량은 어느 정도? 07 _ 하루에 500kcal만 섭취해도 살 수 있다 08 _ 음식물이 에너지로 바뀌는 원리 09 _ 연령대별 면역력 강화 식습관 도전해 봅시다! _ 면역력을 높이는 6가지 식습관 PART 5 _ 면역력 강화 생활 습관 원리를 알아야 습관도 정착된다 01 _ 건강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근육을 사용해야 하는 이유 02 _ 걷는 습관을 들여야 하는 40대 03 _ 운동, 무조건 좋은 것만은 절대 아니다 04 _ 매일 가벼운 실내운동으로도 충분한 효과를 얻을 수 있다 05 _ 목욕과 온천욕의 건강 효과 06 _ 허약한 사람에게 좋은 족욕 07 _ 적당한 수면으로 면역력을 지킨다 08 _ 면역력을 높이는 호흡법 09 _ 담배에 대한 새로운 생각, 정말 백해무익할까? 도전해 봅시다! _ 면역력을 높이는 속근육 체조 PART 6 _ 평생 해야 할 면역력 강화 10대 원칙 이제는 암도 두렵지 않다 01 _ 암 수술 - 할 것인가, 말 것인가 02 _ 암을 치유하는 4가지 방법 03 _‘3대 암 치료’를 받아도 되는 경우 04 _ 암의 전이와 끝없는 수술의 악순환 05 _ 말기 암의 극심한 통증을 줄이는 현명한 방법 06 _ 면역요법으로 암을 극복한다 07 _ 혈액, 체온, 안색으로 내 면역력을 진단한다 08 _ 면역력을 강화하는 10대 원칙 도전해 봅시다! _ 언제 어디서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손톱 자극 요법 옮긴이의 글 _ 건강이라는 열매를 맺어보자 호흡, 식사, 수면, 목욕, 운동법만 제대로 알아도 내 몸의 면역력은 저절로 강화된다!! ● 저자 아보 도오루는 세계 의학계의 정설을 뒤집고 새로운 이론을 제시할 수 있는 정도의 국제적인 면역학 전문가다. 그는 수년 전 《면역혁명》이라는 책을 통해 우리나라에도 ‘면역력 돌풍’을 일으킨 그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런 그가 일반인들이 보다 쉽고 빠르게 면역력의 핵심을 이해하고 일상에서 적용할 수 있는 방법을 간추려 책으로 펴냈다. 이 책 한권이면 면역력에 대한 충분한 지식을 쌓을 수 있다. ● 면역력은 세상의 모든 질병에 맞서 싸우게 하는 가장 강한 ‘내 몸 안의 군대’이다. 이 면역력이 견고한 이상, 암도 함부로 우리 몸을 질병의 고통에 빠뜨리지를 못한다. 그러나 문제는 우리의 잘못된 생활습관, 식생활이 면역력을 스스로 무너뜨린다는 점이다. 이 면역력을 되살리기 위한 것이 바로 이 책의 궁극적인 목적이다. ●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평생 해야 할 면역력 강화 10대 원칙’이다. 이러한 원칙은 한번만 몸에 배게 되면 평생 동안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다. 특히 아이들은 키 성장과 두뇌 발달에 큰 도움이 되고 노년의 부모님이라고 하더라도 지금부터 면역력 강화 생활을 해 나가면 질병으로부터 몸을 지킬 가능성이 더욱 높아진다. 평생 동안 질병에서 자유로울 수 있는 단 하나의 방법, ‘면역력’을 지킬 수 있는 핵심 중의 핵심만 뽑았다 최근 우리나라는 미세먼지 수준에 빨간불이 켜졌다. 사람들은 외부 출입을 자제할 정도로 적지 않은 불안과 공포심을 느끼고 있다. 미세먼지가 무서운 것은 그 자체로 면역력을 저하시킨다는 점이다. 이렇게 면역력이 저하되면 동시다발적으로 다양한 질병에 노출되기 때문에 더욱 문제가 된다. 따라서 이러한 미세먼지의 공습은 물론이고 다양한 질병에서 나의 면역력을 지켜내기 위해서는 생활 속에서 이를 강화하는 방법을 반드시 알아야 한다. 세계적인인 면역학자 아보 도오루 교수가 펴낸 <생활 속 면역 강화법>은 면역력에 대한 기초 지식부터 시작해 암 극복에 있어서 면역력의 활용법, 내 몸의 증상으로 면역력을 파악하는 법, 면역력 강화 식사법과 생활 습관 등을 담고 있어 현대인을 위한 면역력 강화 지침서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원리를 집중해서 설명해주고, 그 다음에 방법을 제시해준다는 점에서 지식과 실천법이 결합된 제대로 된 면역 관련 정보를 전달하고 있다. 놀랍게도, ‘아주 사소한 생활습관’만 바꿔도 우리 몸의 면역력은 저절로 강해진다 우선 아보 도오루 교수는 우리가 알고 있는 ‘병’을 바라보는 관점에 대해 새로운 제안을 한다. 일반적으로 감기의 경우 “코나 목으로 감기바이러스가 들어왔기 때문에 걸렸다”라고 말하고, 암은 “몸속에서 암세포가 자라서 암이 걸렸다”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러한 생각은 면역력의 입장에서 본다면 정확한 표현을 아니다. 공기 중에 바이러스는 수도 없이 떠다니지만 감기에 걸리는 사람이 있는 반면 1년 내 감기에 걸리지 않는 사람이 있다. 암도 마찬가지다. 담배를 전혀 피우지 않는 사람이 폐암에 걸리는 경우도 매우 많고 술을 많이 마셔도 간암에 걸리는 않는 경우도 있다. 이러한 사실은 질병의 궁극적인 발생 원인이 ‘외부적 환경’에 달려있는 것이 아니라 면역력이라고 하는 ‘내부적 환경’에 달려있음을 말해주고 있다. 다시 말해 인체에 발생하는 수많은 질병은 결과적으로 ‘면역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했을 때’ 생겨나는 것이라고 할 수 있다. 따라서 면역력을 강화하는 생활을 한다면 자연이 준 애초의 수명을 온전히 누릴 수 있다는 이야기다. 무엇보다 100세 시대에는 이 면역력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될 수밖에 없다. 각종 의학의 힘으로 수명 자체는 늘어날 수 있지만, 면역력이 활성화되지 못했을 때는 ‘질병으로 고통 받는 100세 시대’가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문제는 ‘어떻게 면역력을 강화시킬 수 있는가?’하는 점이다. 사실 여기에는 아주 대단한 노력, 많은 비용이 들지 않는다. 놀랍게도 아주 사소한 것만 바꿔도 면역력은 그 스스로가 알아서 강해진다는 점이다. 바르게 먹고, 잠자고, 숨 쉬는 법을 알고 매일 실천해서 습관으로 만들면 면역력에 대한 많은 문제가 해결된다. 입을 만족시키는 면역력 저하 식습관 몸을 만족시키는 면역력 강화 식습관 먹는 것에 대한 요즘 사람들의 관심은 ‘대단하다’고 표현해도 될 정도다. 이러한 트렌드를 반영해 ‘먹방’이 유행하는가 하면 TV를 켜면 여기저기서 먹는 프로그램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다. 하지만 면역력 강화의 관점에서 본다면 ‘맛있는 음식’이 좋은 것만은 아니다. 그것이 입을 만족시킬 수는 있지만 정작 면역력은 저하시키기 때문이다. 자신의 성격과 식습관만 살펴봐도 대략의 면역력은 파악할 수가 있다. 육식을 많이 즐기는 사람은 활동적이며 열정적이고 쾌활하기는 하지만 화도 잘 내는 성향이다. 이를 ‘과립구형’이라고 할 수 있다. 반면 채식을 즐기는 사람은 유순하고 느긋하며 스트레스에 강하다. 이를 ‘림프구형’이라고 한다. 경쟁에서 이기며 성공적인 사회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육식을 즐기는 ‘과립구형 식사방식’이 더 좋을 것 같지만, 사실 이는 암을 부르는 매우 중요한 요인이 된다. 이렇게 면역력과 식습관의 관계를 알게 되면 자율신경의 상태에 대한 파악이 가능하고, 어떤 주요 암에 걸릴 수 있는지도 알 수 있다. 더불어 스트레스 없는 식사를 위해 짠 것이나 단 것을 지혜롭게 섭취해야하는 방법도 알아야 한다. 맛을 전혀 신경 쓰지 않는 식사를 오래 실천하기는 쉽지 않다. 따라서 ‘지속 가능한 면역력 강화 식습관’도 함께 알아야 한다. 원리를 알고 실천법을 배워야 제대로 된 면역력 강화법을 알 수 있다 이 책은 ‘면역력 강화 생활습관’을 그 원리부터 자세하게 알려주어 습관으로 정착시킬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전문가가 말하는 것을 무작정 그 이유도 모르고 따라하는 것은 오래 갈 수 없는 것이 사실이다. 우선 ‘하루에 근육을 얼마나 사용하는가’가 매우 중요하다. 이는 근육이 우리 몸의 구조 자체를 건강하게 만드는 데 있어서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몸의 구조가 견고하면 이에 따라 면역력도 강해질 수밖에 없기 때문이다. 더불어 운동을 하되, ‘내 몸이 보내는 소리’에도 귀를 기울여야 할 필요도 있다. ‘운동은 무작정 좋다’는 생각으로 지나치게 무리했을 경우에는 도리어 면역력 약화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이 책은 중년, 노년층에 알맞은 운동법도 권하고 있다. 면역력이 운동의 강도에 무엇보다 영향을 많이 받는 만큼, 그 적당한 선을 유지해야만 하기 때문이다. 이 외에도 목욕과 온천욕의 건강효과, 적당한 수면의 중요성과 방법, 면역력을 높이는 호흡법 등을 담고 있다. 무엇보다 이색적인 주장은 ‘긴장을 풀고 기분을 안정시키는 데에 약간의 담배는 도움이 된다’는 점이다. 스트레스에 시달리면 오히려 더욱 큰 질병이 온다는 점에서 담배도 조금은 긍정적인 측면을 갖는다는 점이다. 암을 치유하는 4가지 방법의 제시 이제는 암을 두려워할 필요가 없다 건강에 대한 현대인의 관심은 무엇보다 ‘암’에 집중될 수밖에 없다. 한국인의 사망원인 1위가 암일 뿐만 아니라 환자들이 여기에 사용하는 돈도 엄청나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역시 면역력을 강화하면 건강한 생활을 영위하는 것은 물론이고, 경제적으로도 낭비를 할 필요가 없다. 중요한 것은 암을 예방하거나 고치기 위해서는 ‘암을 유발하는 생활습관’에서 ‘면역력을 강화하는 생활습관’으로 전환해야 한다는 점이다. 또 80살이 넘었다면 수술을 하기 보다는 오히려 면역력을 강화해 천수를 누리려는 노력을 해야 한다는 조언도 하고 있으며 이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도 알려주고 있다. 특히 면역력을 높여서 암을 극복하는 방법은 수술에서 오는 신체적 스트레스를 줄이고 수술을 받지 않는다는 불안감에서 오는 스트레스를 오히려 낮춰주기 때문에 암에 있어서는 보다 효과적인 대처방법이 될 수도 있다. 생활 속에서 면역력을 강화하는 방법은 이 세상에 존재하는 그 어떤 의학보다 더 중요하고 합리적이며 경제적이면서도 손쉬운 방법이다. 매일 하는 식사와 생활습관을 조금씩만 바꿔도 단 한번 밖에 없는 우리의 인생을 보다 풍요롭게 살아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생활 속 면역 강화법>은 한번쯤은 반드시 읽어야할 평생 건강을 위한 대안이자 솔루션이 될 수 있을 것이다.
하늘에서 떨어진 폴 1
홍익출판사 / 김인호 그림, 남지은 글 / 2017.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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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출판사소설,일반김인호 그림, 남지은 글
코미코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웹툰 의 단행본으로, 웃음과 액션, 알콩달콩한 로맨스가 조화를 이룬 작품이다. 천상계에서 벌을 받아 지상으로 떨어진 천사가 하늘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토리를 디테일한 일상에 녹였다. 천사지만 어딘가 약점 많은 폴과 햄버거를 좋아하는 평범한 대학생 서희. 조금씩 서로 가까워지는 둘의 주위를 평소에는 자상한 카페 주인, 때로는 초강력한 천사인 알과 늘 무리를 이끌고 위협을 가하는 궁 등 생기 넘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숨 쉰다.intro1화 쿠폰 2화 첫 만남3화 보여...4화 연고5화 소원6화 목걸이7화 능력8화 햄버거9화 소원성취10화 제안11화 함정12화 기억13화 추방“당신은 천사를 만난 적이 있나요?” 드라마화 결정! 지상으로 떨어진 천사와 인간의 환타지 액션 로맨스 코미코에서 인기리에 연재된 웹툰 《하늘에서 떨어진 폴》이 종이책으로 출간됐다. 일찌감치 드라마화 판권이 판매될 만큼 이 작품의 매력은 다양하다. 천상계에서 벌을 받아 지상으로 떨어진 천사가 하늘로 돌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스토리는 누구나 한 번쯤 꿈꾸는 판타지를 디테일한 일상에 녹였다. 폴을 궁지에 모는 악의 무리와의 대결에선 마치 영상을 보듯 속도감 있고 시원한 액션이 눈을 뗄 수 없게 한다. 무엇보다 《하늘에서 떨어진 폴》에는 생기 넘치고 사랑스러운 캐릭터들이 숨 쉰다. 천사지만 어딘가 약점 많은 폴과 햄버거를 좋아하는 평범한 대학생 서희. 조금씩 서로 가까워지는 둘의 주위를 평소에는 자상한 카페 주인, 때로는 초강력한 천사인 알과 늘 무리를 이끌고 위협을 가하는 궁이 둘러싼다. 웃음과 액션, 그리고 알콩달콩 로맨스가 가득한 《하늘에서 떨어진 폴》은 독자를 위한 종합 엔터테인먼트라 할 수 있다. 등장인물 폴 유쾌하고 단순무식+성질 급한 폴은 천사 아버지와 인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믹스종, 넵퍼이다. 싸움을 잘하는 폴은 천상계에서 징벌을 받아 지상으로 떨어졌다. 현재 지상에서 인간의 영혼을 괴롭히는 악의 무리들과 싸움을 하며 인간의 영혼을 지켜내는 일을 하고 있다. 서희 22세. 휴학 중인 대학생. 소심한 공부벌레 서희는 3년 전 엄마의 갑작스런 사망으로 인해 아빠와 갈등을 겪고, 집을 나와 생활하고 있다. 외교관을 꿈꾸며 공부에 매진하고 있지만 실은 내심 근사한 연애를 갈망 하고 있다. 알 알은 ‘그분’의 명령으로 지상에서 근무하고 있는 급이 높은 천사. 천사와 인간 모두에게 모습을 드러낼 수 있다. 지상에 있는 천사들에게 휴게소와 같은 아지트―카페 ‘더 데이’를 운영하는 그는 진실하고 우직한 성격으로 ‘그분’의 신뢰를 얻고 있다. 궁 악의 무리 중, 한 무리를 이끌고 있는 보스. 일명 ‘궁’으로 불리며 폴에게는 시궁창이라 불린다. 지상에서 인간의 영혼을 괴롭히고 망치며 결국 파멸로 이끌어, 죽은 영혼을 담아가는 역할을 맡고 있다. 계략가인 그는 늘 졸개들을 데리고 다니지만 직접 싸움을 하지는 않는다. 시내 32세. 연극배우로 연극계에서 10년 이상 일했지만 주연 배우 한 번 제대로 꿰차보지도 못하고 나이가 든 설움의 여배우. 연극을 그만 둘 것인가 계속할 것인가, 이 선택의 기로에서 늘 갈등하며 힘들어 하던 그녀는 어느 날 우연히 들른 카페에서 마음이 따뜻한 남자 ‘알’을 만나 게 된다. 윤희산 25세. 멋진 외모에 넉넉한 가정에서 부족함 없이 자란 그는 밝고 상냥하며 사교성이 좋다. 아직 대학 졸업 전이지만 선배와 친한 친구들과 사업을 시작하는 대찬 면모를 갖고 있다. 서희의 이상형이다.1권 줄거리천사 아버지와 인간 어머니 사이에서 태어난 폴. 싸움을 잘하는 폴은 천상계에서 벌을 받아 지상으로 오게 되었고 지상에서의 임무는 인간의 영혼을 괴롭히는 악의 무리들과 싸워 인간의 착한 영혼을 지켜내는 일을 한다.천상으로 돌아가기만을 바라는 폴의 하루하루는 그야말로 전쟁이다. 인간의 눈에는 보이지 않는 폴을 한눈에 알아본 인간 서희와의 인연으로 생각지 않은 일들에 휘말리게 된다.
주역 64卦 384爻의 본질
역사인 / 신창호 (지은이) / 2019.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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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인소설,일반신창호 (지은이)
주역은 우환 의식에서 싹튼 배려의 미학을 설파하는 책이다. 주역이라는 책을 대할 때 우리가 갖게 되는 첫 번째 의문은 이 책의 성격이 어떤 것인가 하는 것이다. 공자가 만년에 가죽 끈이 세 번 끊어지도록 천착했다는 유교의 경전인가, 아니면 인간사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점술서인가 하는 문제다. 주역이라는 점술서는 어떻게 사서삼경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유교의 대표 경전이 되었을까? 미신과 주술을 경멸하던 공자는 왜 주역이라는 점술서에 그렇게 깊이 천착했을까? 이 책의 저자에 따르면 주역은 단순한 점술서가 아니라 인간과 인간 공동체가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각종 근심걱정을 근본적이며 체계적으로 해소하려는 열망이 집대성된 책이기 때문이다. 개인과 공동체의 안녕과 발전을 가로막는 모든 요소들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한 방책을 고민한 결과로써 완성된 책이 주역이라는 얘기다. 저자는 이를 ‘우환 의식’으로 설명한다.머리말 | ‘우환(憂患)-삶의 걱정 근심’을 해소하려는 열망, 주역 주역상경(周易上經) 1. 건(乾) 하늘의 특성을 지닌 삶 2. 곤(坤) 땅의 특성을 지닌 삶 3. 준(屯) 처음 시작 4. 몽(蒙) 어리석음 5. 수(需): 기다림 6. 송(訟): 다툼 7. 사(師): 군사 동원 8. 비(比): 친밀한 교제 9. 소축(小畜): 조금 쌓음 10. 리(履): 밟는 일 11. 태(泰): 편안함 12. 비(否): 막힘 13. 동인(同人): 어울림 14. 대유(大有): 큰 소유 15. 겸(謙): 겸손 16. 예(豫): 예비함 17. 수(隨): 때에 따름 18. 고(蠱): 망가짐 19. 임(臨): 달라붙음 20. 관(觀); 자세하게 봄 21. 서합(): 씹어서 합함 22. 비(賁): 아름답게 꾸밈 23. 박(剝): 갉아 먹음 24. 복(復): 되돌아옴 25. 무망(无妄): 순응함 26. 대축(大畜): 크게 쌓음 27. 이()괘: 기르고 가꿈 28. 대과(大過): 너무 지나침 29. 감(坎): 거듭된 시련 30. 리(離): 붙어서 걸림 주역하경(周易下經) 31. 함(咸): 남녀의 교감 32. 항(恒): 한결같은 지속 33. 둔(遯): 물러남 34. 대장(大壯): 크게 자라남 35. 진(晉): 나아감 36. 명이(明夷): 어두움 37. 가인(家人): 집안사람 38. 규(): 불화와 반목 39. 건(蹇): 막혀 어려움 40. 해(解): 흩어져 풀림 41. 손(損): 덜어냄 42. 익(益): 보태줌 43. 쾌(): 결단력 44. 구(): 모여서 만남 45. 췌(萃): 무성한 모임 46. 승(升): 올라감 47. 곤(困): 곤경에 처함 48. 정(井): 맑은 샘 49. 혁(革): 새롭게 함 50. 정(鼎): 익혀 나감 51. 진(震): 떨쳐 일어남 52. 간(艮): 머무름 53. 점(漸): 순서를 밟아감 54. 귀매(歸妹): 결혼의 의미 55. 풍(): 풍성함 56. 여(旅): 고달픈 나그네 57. 손(巽): 공손함 58. 태(兌): 기뻐함 59. 환(渙): 흐트러짐 60. 절(節): 절제와 절도 61. 중부(中孚): 진정한 믿음 62. 소과(小過): 조금 지나침 63. 기제(旣濟): 이미 이루어짐 64. 미제(未濟): 아직 이루어지지 않음 참고문헌세상의 모든 근심 걱정을 해소하려는 열망의 책 ! 주역은 우환 의식에서 싹튼 배려의 미학을 설파하는 책 ! ● 주역은 우환(憂患) 의식에서 비롯된 점복서 주역이라는 책을 대할 때 우리가 갖게 되는 첫 번째 의문은 이 책의 성격이 어떤 것인가 하는 것이다. 공자가 만년에 가죽 끈이 세 번 끊어지도록 천착했다는 유교의 경전인가, 아니면 인간사의 길흉화복을 점치는 점술서인가 하는 문제다. 주역의 부록 내지 해설서라고 할 수 있는 소위 ‘공자십익(孔子十翼)’을 떼어내고, 주역의 원문만을 놓고 판단한다면 누구나 이 책이 일종의 점복서라는 점에 쉽게 수긍할 수 있다. 우리가 살면서 처하게 되는 각양각색의 유리하거나 불리한 상황들이 제시되고, 그 사태의 결말이 예언되며, 그 사이에 점을 친 자가 행해야 할 일종의 처세가 제안되는 것이 주역 본문의 대부분이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주역이라는 점술서는 어떻게 사서삼경 가운데 하나로 꼽히는 유교의 대표 경전이 되었을까? 미신과 주술을 경멸하던 공자는 왜 주역이라는 점술서에 그렇게 깊이 천착했을까? 이 책의 저자에 따르면 주역은 단순한 점술서가 아니라 인간과 인간 공동체가 맞닥뜨릴 수밖에 없는 각종 근심걱정을 근본적이며 체계적으로 해소하려는 열망이 집대성된 책이기 때문이다. 개인과 공동체의 안녕과 발전을 가로막는 모든 요소들을 사전에 파악하고, 이에 대비하기 위한 방책을 고민한 결과로써 완성된 책이 주역이라는 얘기다. 저자는 이를 ‘우환 의식’으로 설명한다. ● 주역은 배려(配慮)의 미학을 설파한 경전 인간과 공동체가 마주하게 되는 근심과 걱정을 64가지로 분류하고, 이를 다시 384가지로 세분하여 설명한 책이 주역이다. 그 탄생의 배경에 ‘우환 의식’이 있고, 주역의 저자는 그 해결방안으로 ‘배려’를 제사한다. 배려가 모든 문제에 대한 근본 해결책이 된다는 것은, 주역이 개인 차원의 문제를 넘어 공동체와 사회, 혹은 국가 차원의 문제들에 집중하고 있다는 의미와 다르지 않다. 사실 공동체의 문제는 공동체 자체의 건강과 안녕과 발전을 해치는 동시에, 거기에 소속된 모든 개인들의 삶도 망가뜨린다. 국가 권력이 도덕과 책임감을 잃고 방종할 때 얼마나 많은 국민들이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피해를 입는지 우리는 경험을 통해 알고 있다. 주역은 이런 사태를 예방하거나 치료하기 위해 필요한 방책들을 제시하는 책이고, 그 근본에 ‘배려의 미학’이 깔려 있다는 게 이 책 저자의 설명이다. 배려는 근본적으로 타인의 존재를 전제로 하는 것이며, 공동체와 개인을 막론하고 대부분의 문제적 상황들은 누군가와의 ‘관계’에서 비롯된다는 현실 인식에 기반하고 있다. 그러므로 문제적 상황에 대한 해결책 역시 올바른 관계의 복원을 도모하는 방향으로 진행될 수밖에 없고, 그 구체적인 방안이 ‘배려’가 되는 것이다. 이 책은 주역이 구체적으로 어떤 ‘배려의 미학’을 보여주고 제안하는지 천착하여 밝혀낸 책이다. 저자에 따르면 세상의 모든 사물은 이것과 저것, 즉 짝(配)이 서로 도움을 주어야 아우러져 온전하게 된다. 사람과 사람 사이, 인간 사회의 경우에도 협력을 통해 서로 사귀어야 정상적 관계를 유지할 수 있다. 사실 인간은 하나의 개체로서만 존재할 수는 없다. 우주 자연의 일원으로서,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그 외부의 세계 및 존재와 관계할 때에만 인간으로서 존재할 수 있는 것이다. 이때 필요한 것이 상대를 ‘생각하고 걱정하는(慮)’ 마음이다. 이처럼 모든 구성원들이 서로 상대를 인정하고 배려할 수 있을 때에만 건강하고 평안한 공동체가 완성될 수 있다. 주역 64괘 384효는 이런 인식을 기반으로 그 구체적인 배려의 미학을 설파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 처음 읽은 사람들을 위한 친절한 주역 이 책의 저자 신창호 교수는 주역을 비롯한 동양고전들의 해석과 연구, 강의와 집필에 몰두하고 있는 이 분야 최고의 전문가다. 이미 시중에 수많은 주역 해설서들이 있지만, 이 책만큼 간명하면서도 일관되게 주역의 원문을 해석하고 해설한 책은 드물다. ‘우환 의식’과 ‘배려의 미학’이라는 키워드를 통해 본 주역의 실상이 논리정연하게 펼쳐지고, 꼭 필요한 해설과 설명들을 덧붙였다. 특히 주역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을 위하여 책의 앞부분에 주역 독해에 반드시 필요한 기초 지식들을 모아 두었다. 8괘의 기본 의미에서 시작하여, 괘사와 효사들에 길흉화복의 점사들이 어떤 논리에 의해 따라붙게 되는지 구체적으로 해설했다. 주역의 새롭고 참신한 모습을 확인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처음 주역을 읽는 독자들에게도 가장 편안하고 쉬운 길을 안내하고 있다. 고민과 근심, 걱정과 우환의 가장 근본적인 해결책, 바로 주역에 들어 있다. 이것 하나만으로도 우리가 오늘날 주역을 다시 읽어야 할 이유는 충분할 것이다.
중고등학생을 위한 표준 한국어 익힘책 : 의사소통 2
마리북스 / 심혜령 (지은이), 국립국어원 (기획) / 2020.01.30
9,000

마리북스소설,일반심혜령 (지은이), 국립국어원 (기획)
2019년 2월에 교육부 개정 한국어 교육과정에 따라 새롭게 출간된 <중고등학생을 위한 표준 한국어>의 익힘책이다. 본교재 구성에 따른 <의사소통 한국어> 1~4단계, <중학생 학습 도구> <고등학생 학습 도구> 총 6권으로 출간했다.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한국어를 배우는 <의사소통 한국어>는 한국어 급수에 따라 1~4단계로 구성, <학습 도구 한국어>는 학교생활과 교과 학습에 필요한 한국어 학습을 위한 교재인 만큼 중학생용, 고등학생용으로 구성했다.발간사 머리말 일러두기 자가 확인 자가 확인표 1과 와니의 생일 파티에 가기로 했어 2과 시험 일정을 확인하고 공부 계획을 잘 세우면 돼 3과 어떤 졸업 선물을 주면 좋아할까? 4과 방과 후 수업을 들어 봐 5과 제주도에 가 봤어? 6과 추석에 송편을 만들었는데 재미있었어 7과 수영 연습을 하려고 시간이 날 때마다 수영장에 가요 8과 축구하다가 넘어졌어 종합 연습 정답 2019년 2월에 교육부 개정 한국어 교육과정에 따라 새롭게 출간된 《중고등학생을 위한 표준 한국어》의 익힘책 《중고등학생을 위한 표준 한국어》 본교재 구성에 따른 <의사소통 한국어> 1~4단계, <중학생 학습 도구> <고등학생 학습 도구> 총 6권으로 출간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한국어를 배우는 <의사소통 한국어>는 한국어 급수에 따라 1~4단계로 구성, <학습 도구 한국어>는 학교생활과 교과 학습에 필요한 한국어 학습을 위한 교재인 만큼 중학생용, 고등학생용으로 구성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새로운 교육 방법인 자율 선택형 모듈 채택,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QR, 동영상 등을 적극 활용한 입체 한국어 교육 시도 우리 사회에 다문화 배경을 가진 초등학생, 중고등학생들은 해마다 늘어나고 있습니다. 한창 성장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이들이 언어도 다르고 문화도 다른 한국 사회에서 더욱 혹독한 성장기를 겪고 있을지 모릅니다. 이 학생들이 한국 사회의 일원으로 잘 적응하고, 또래 문화를 접하는 한국의 교육 체계 안에서 행복한 하나의 인격체로 잘 성장할 수 있도록 해야 합니다. 다문화 배경을 가진 학령기의 학생들도 공정하게 경쟁하며 꿈을 펼칠 수 있는 사회가 되어야 합니다. 그 가장 밑거름이 되는 것은 한국어 의사소통 능력입니다. 이에 교육부에서는 2012년에 ‘한국어 교육과정’을 마련해 공교육 현장에서 체계적인 한국어 교육 과정을 실시해 왔습니다. 그리고 몇 년 동안의 현장 경험을 토대로 2017년에 더욱 효과적이고 구체화된 한국어 교육 과정을 개정했고, 2019년 2월에 《중고등학생을 위한 표준 한국어》 개정판 교재를 출간했습니다. 그리고 이번에 《중고등학생을 위한 표준 한국어 익힘책》 교재를 출간하게 되었습니다. 이번에 출간된 《중고등학생을 위한 표준 한국어 익힘책》은 본교재에 따른 익힘책인 만큼 본교재 구성과 같이 <의사소통 한국어 익힘책> 1~4단계, <중학생 학습 도구> <고등학생 학습 도구>로 구성이 되었습니다. <의사소통 한국어>는 일상생활에서 필요한 한국어 능력을 기르는 교재이므로 한국어 급수에 따라 1~4단계로 나누었고, <학습 도구 한국어>는 학교생활과 교과 학습에 도움이 되는 한국어를 배우는 교재인 만큼 중학생용과 고등학생용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본교재에 이어서 익힘책 교재에서도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새로운 교육 방법인 자율 선택형 모듈을 채택해서 학생들의 한국어 능력에 따라 교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학생들의 흥미를 유발하는 QR, 동영상 등을 적극 활용한 시청각, 입체 한국어 교육을 시도하고 있습니다.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친숙하고 예쁜 삽화로 학교생활은 물론 한국 생활, 한국 문화, 또래 학생들의 일상도 친숙하게 엿볼 수 있습니다. 아직 한국어와 한국 생활, 한국 문화에 서툰 친구들이라도 친숙하고 편안하게 다가갈 수 있을 것입니다. 본교재로 한국어 학습을 한 다음, 익힘책 교재로 배운 내용을 다시 한번 확인한다면 한국어 실력이 더욱 탄탄하게 자리 잡을 것입니다. 본교재는 수업 시간에 선생님과 함께, 익힘책 교재는 자가학습용으로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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