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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늘까지도 인생이니까
마음산책 / 박용만 (지은이) / 2021.02.20
16,000원 ⟶ 14,400원(10% off)

마음산책소설,일반박용만 (지은이)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박용만이 직접 쓴, 첫 책을 냈다. 그간 알려진 그의 모습은 경영인으로서의 성과에 집중되어왔다. 그는 소비재 중심의 두산을 인프라 지원사업 중심의 중공업그룹으로 변모시키는 과정에서 인수합병을 이끌었고, 지난 7년여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며 샌드박스로 신기술 사업화 등을 성과로 남겼다. 하지만 '경영인' 박용만 외에도 그에게는 사진작가, 아마추어 요리사, 미식가, 주말 봉사자 등 다채로운 얼굴이 있다. 또한 한때 저널리스트를 꿈꿨던 박용만 회장이 글쓰기를 즐겨하며, 파워 SNS 유저로서 격 없이 소통해온 것은 유명하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지면을 확장해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일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경영 기술과 삶의 태도를 꾹꾹 눌러 썼다. <그늘까지도 인생이니까>는 기업인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개인사, 경영 일선에서 흘린 땀과 눈물, 그가 지켜온 가치와 꿈꿔온 미래에 대한 박용만의 기록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경영인 박용만의 일의 경험뿐 아니라 그 이면의 자연인 박용만의 다양한 활동과 시각을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빛나는 것은 그의 태도다. 일이든 관계든 최선을 다하되 긍정을 잃지 않는 여유, 타인의 아픔에 공감할 줄 아는 휴머니스트다운 면모는 멋지게 나이 들고 싶은 독자들에게 괜찮은 어른을 만나는 드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들어가며_이야기를 솔직하게 쏟아내는 작업 1 김치밥을 해놓고 식탁에 마주 앉았을 때 짬뽕 먹는 방법 알아요? 꼭 이기지 않아도 좋습니다 결과적으로 다행한 일이다 졸업하면 어떡할 거야? 사랑의 만두 다 드세요 한 소녀가 방문 앞에 서 있었다 추억이고 삶의 습관을 만들어준 시간이다 집에서도 그렇게 해봐 멀쩡하게 즐겁게 사느냐고 물어보면 한 번만 봤으면 아무 말 말고 찍어봐 내 몸의 비밀이 얼마나 더 있을지 연구해도 정답은 없는 것 주인이 좋아, 음식도 아까부터 자네 알아봤어 세월 가는 것도 썩 괜찮은 변화다 존경한다는 말도 사실이다 당신들의 꿈을 꿔라 2 눈물을 참지 못했다 희망의 누수를 막기 위해 한 가지 더 이야기할 것이 있습니다 웃음은 보일수록 소득이 증가한다 설명해줘서 고마워 자네가 무식하다고! 그 친구, 믿을 만한가 거짓말했다는 소리를 들을 순 없다 아침 식사 하셨습니까 나야말로 그러지 말라고 누누이 이야기했는데 오늘 한잔할까? 상대가 바보인가? 저 친구가 장난친 거예요 3 귀엽다는 것이죠 남사스럽게 그게 뭐냐 미안해, 해결해볼게 될성부른 회장 알아보겠나 우리가 레일을 놓을게요 내려놓은 카드는 다시 못 집어 올린다 톤과 매너는 부드럽게 잘 다듬어진 연장이다 몸은 힘들었지만 정신은 쉴 수 있었다 우리 집안 사업이라는 생각 말고 아저씨, 무거워요? 너무 떠들었나? 이제 ‘뉴데’라고 불러드릴게요 우리가 하면 다릅니다 잘 키우겠습니다 나 자신까지 설득할 수 없었다 감당할 수 있습니다 나 따라서 다시 합시다 일할 자격이 모자란 사람이었다 4 미안하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세 마디밖에 왜 낯이 익지? 그런 빵이 가능이나 할까 스페인어로 준비했습니다 너한테 인색해라 나보다 못한 것, 줘야 한다는 생각이 당치 않다 전 세계가 기원하고 있다 자신에게 정말 좋은 경험이라는 걸 의자값 하며 앉아라 내가 잘 몰라서 판단이 안 된다 내란 사람이 그런 걸 못 한다 얼마나 어리석은가 다시 생각하는 세상에서 가장 필요한 내비 기도가 양념으로 들어가니 맛있더라 나에 대한 용서는 권리입니다 다음에 오늘을 되돌아보는 날이 왔을 때 남쪽 사람이 탔지? 처절한데 참 따듯하네 나가며_자유롭지 않아도 자유롭다 경영인 박용만이 직접 써 내려간 일의 기술, 관계의 태도, 삶의 이야기 두산인프라코어 회장 박용만이 직접 쓴, 첫 책을 냈다. 그간 알려진 그의 모습은 경영인으로서의 성과에 집중되어왔다. 그는 소비재 중심의 두산을 인프라 지원사업 중심의 중공업그룹으로 변모시키는 과정에서 인수합병을 이끌었고, 지난 7년여간 대한상공회의소 회장을 역임하며 샌드박스로 신기술 사업화 등을 성과로 남겼다. 하지만 ‘경영인’ 박용만 외에도 그에게는 사진작가, 아마추어 요리사, 미식가, 주말 봉사자 등 다채로운 얼굴이 있다. 또한 한때 저널리스트를 꿈꿨던 박용만 회장이 글쓰기를 즐겨하며, 파워 SNS 유저로서 격 없이 소통해온 것은 유명하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지면을 확장해 “살아가는 이야기를 나누는” 일의 즐거움을 만끽하며 경영 기술과 삶의 태도를 꾹꾹 눌러 썼다. 『그늘까지도 인생이니까』는 기업인으로 성장하기까지의 개인사, 경영 일선에서 흘린 땀과 눈물, 그가 지켜온 가치와 꿈꿔온 미래에 대한 박용만의 기록이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경영인 박용만의 일의 경험뿐 아니라 그 이면의 자연인 박용만의 다양한 활동과 시각을 만날 수 있다. 무엇보다 빛나는 것은 그의 태도다. 일이든 관계든 최선을 다하되 긍정을 잃지 않는 여유, 타인의 아픔에 공감할 줄 아는 휴머니스트다운 면모는 멋지게 나이 들고 싶은 독자들에게 괜찮은 어른을 만나는 드문 경험을 선사할 것이다. “또 하나 배웠다” 휴머니스트 회장이 말하는 ‘사람의 일’ 35년여 간 식품, 출판, 광고, 건설, 중공업 등 두산그룹의 여러 사업 부문을 거쳐온 박용만 회장이 입사 초기에 맡았던 업무는 청량음료 영업이었다. 당시 그는 세무 자료 없이 장사를 하는 시장 관행을 근절해 합리적 영업 방식을 안착시키고자 했지만, 영업사원들의 반발은 만만치 않았고 이 사건은 그에게 ‘큰 변화 앞에서 사람을 움직이게 할 방법은 무엇인가’라는 화두를 남겼다. 이 같은 현장에서의 회고를 시작으로 IMF시기 구조조정이라는 극한의 파고를 넘은 일, 획기적 M&A를 통해 그룹의 포트폴리오를 확장해간 일, 대한상공회의소 와 정부와의 협업 등 그가 펼쳐놓은 사업 이야기는 그 자체로 한국 기업의 현대사라 할 만하다. 나아가 협상 상대의 블러핑 구분법, 컨설팅사 활용법 등 그가 전하는 인수합병의 스킬은 경험의 구체성을 바탕으로 영화 과 드라마 에 못지않은 생생함으로 다가온다. 범인(凡人)들은 예상조차 어려운 사업 경험을 보유한 박용만 회장이지만, 그가 오랜 경험에서 얻은 교훈은 결국 사람의 소중함이다. 모든 일은 사람이 하는 것이고, 어려운 순간 가장 의지한 것은 사람이었으며, 사람들과의 교유를 통해 성장해왔다는 것이다. 시간이 지나고 돌이켜보며 내가 가장 큰 공부를 한 것이 바로 변화와 사람에 관한 것이었다. 새로운 변화가 일어나면, 잃을 것이 없고 바꿀 것이 없는 사람들이 제일 먼저 적응한다. 오랜 경험이 있고 하던 방식에 익숙한 사람들이 저항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면 그들을 치우고 새 사람으로 바꾸어 변화를 추구하는 것이 옳을 것 같지만 사실은 어리석은 방법이 되기 십상임을 배웠다. 내 입에 달지만 경험이 없는 변화 추구자는 도움이 되질 못하는 법이었다. 느리고 변화에 순응하지 않아서 답답하지만, 경험이 많고 유능한 사람은 어떻게 하든 새 방식을 받아들이면 훨씬 영향력이 컸다. 그래서 뭐든 변화가 일어날 때 늘 고심한다. ‘유능한 사람 돌려 세우기’가 ‘돌아선 사람 위주로 끌고 가기’보다 훨씬 중요함을. _140쪽 직원들 가운데 ‘젊은 친구’인 신입사원들을 향한 박 회장의 애정은 각별하기로 유명하다. 젊은이들의 생각에 미래가 있다고 보는 그는 두산그룹 면접 및 채용, 신입사원 연수, SNS 소통 등 신입사원들과의 일화를 기록했는데 그 마음 씀씀이가 드러난 대목은 그가 왜 직원들에게 ‘아버지’ ‘회장 아버지’로 불리는지 짐작게 한다. 물론 2015년 논란이 되었던 신입사원 희망퇴직 논란을 둘러싼 저간의 사정과 자신의 입장도 빠뜨리지 않았다. 그렇게 어린 사원들 건드리지 말라고 했건만 경영진이 일을 저질렀음을 알게 된 것도 SNS를 보고서였다. 난데없이 쏟아지는 비난의 홍수를 보고 사태 파악을 했을 때는 이미 저질러진 후였다. 바로 취소하라고 불같이 화를 내고 되돌리라고 했지만 소용도 없었다. 그리고 그렇게 된 과정을 알았든 몰랐든 회장인 내게 포괄적 책임이 있음을 인정할 수밖에 없었다. 그렇다고 내 뜻을 어기고 어린 사원에게 희망퇴직을 권한 경영진을 처벌한다고 상황이 달라질 일도 아니었다. 쏟아지는 비난 속에서 일을 저지른 사람들은 처벌보다 더 큰 교훈을 얻었을 것이고 어차피 나는 분노조차 표현할 수 없는 위치니 혼자 삭이고 삼켜야 했다. 결국 그렇게 사랑하고 아끼던 어린 사원들을 지키지 못한 죄로 힘들었던 그 시간은 정말 죽음과 같이 힘든 시간이 됐다. _319쪽 “양지 아래 그늘이 있고 그늘 안에도 양지가 있었다” 몰타기사단 회장, 주말 요리 봉사자의 날마다 새로운 삶 박용만 회장은 지난 5년간 종로 노인 급식소에서 요리 봉사를 통해 2만 식 이상의 도시락을 전달해왔으며, 알로이시오 소년의 집 후원은 17년째 이어오고 있다. 바쁜 와중에도 그가 봉사를 놓지 않는 바탕에는 “너한테 인색하라”는 아버지의 말씀뿐 아니라 낮은 이들을 도우라는 프란치스코 교황의 가르침에 대한 존중이 자리한다. 저자가 봉사의 태도로 강조하는 것은 재정적 지원이나 감독보다 ‘직접’의 태도인데, 이는 손수 도울 때만이 도움받는 이에게 현실적인 도움을 줄 수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그가 국제적 구호봉사 단체 ‘몰타기사단’ 한국 지부 회장이 되고 난 후, 몸으로 하는 활동이 늘게 된 이유이기도 하다). 또한 봉사자가 남에게 주는 것이 자신의 것보다 못한 물건이어야 한다는 우열의 생각이 당치 않다고 일침을 놓기도 한다. 봉사 외에도 그의 생활을 지탱하는 또 다른 활동은 사진 찍기나 미식, 요리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수십 년간 사진을 찍어온 아마추어 사진가 박용만은 쉬는 날이면 아름다움을 찾아 골목골목 사진을 찍으러 다니는 것을 좋아하고 그 과정에서 낯선 삶을 만나는 것을 공부라 여긴다. 또한 맛집을 찾아다니며 긴 웨이팅 끝에 착석해 메뉴를 고르는 시간을 행복한 순간으로 꼽으며, 가족을 위한 식사 준비를 보람으로 여긴다. 보통사람들의 기준에서 보면 분명 많은 것을 가진 그이지만, 어린 시절의 결핍을 고백하는 글이나, 나이 듦에 따른 몸의 변화를 써 나간 글은 보편적 공감을 부른다. 세월 가며 그가 이르게 된 시선을 통해 독자들은 삶에서 가치 있는 것은 “아내와 김치밥을 마주하고 앉았을 때”처럼 가장 가까운 데 있다는 진리를 새삼 깨닫게 된다. 살다 보면 양지 아래 그늘이 있었고, 그늘 안에도 양지가 있었다. 양지가 그늘이고 그늘이 양지임을 받아들이기까지 짧지 않은 세월이 걸렸지만, 그게 다 공부였지 싶다. 그걸 깨닫고 나니 양지가 아닌 곳에 있는 순간에도 사는 것이 좋다. _7쪽그해는 두산이 시즌 4위로 간신히 턱걸이하듯 준플레이오프에 올라 연 16게임의 가을 야구를 치르며 악착같이 코리안시리즈 우승을 향해 올라가는 기적의 끈기를 보여주던 해였다.“베어스를 보면서 내 삶을 생각합니다. 제대로 취직도 못 했고 무엇 하나 가진 것 없는 패배자라는 생각에서 벗어나게 해준 것이 베어스입니다. 나도 치고 올라갈 수 있다는 자신이 생깁니다.”어느 젊은이가 보내준 이 메시지를 읽고 참으로 가슴이 뭉클했다. 그래서 당연히 응원도 가야겠지만 이 젊은이의 메시지를 선수들에게 꼭 전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더욱 만류를 무릅쓰고 대구 구장으로 달려갔다. 부자지간도 회사 일이나 마찬가지인 것 같다. 아비라고 폼 잡고 있어봐야 아들들이 바보도 아니고 내 좋은 점, 나쁜 점, 잘한 점, 실수한 점, 인간으로서의 모든 면을 다 보고 있는데 멋있는 척해야 통하지도 않는다. 그냥 내 사랑으로, 생각대로, 나 생긴 대로 터놓고 사는 것이 제일 좋다고 생각한다. 회사에서도 머릿속은 20세기인데 겉모습만 21세기로 만들려고 하면 ‘청바지 입은 꼰대라는 소리 듣는다. “시간이 흘러가며 내 몸도 생각도 예전 같지 않음을 자주 느낀다. 젊음이 물러감을 느끼는 것은 아마 인간의 가장 큰 상실감 중의 하나이겠지 싶다. 동시에 평생 학습하고 경험해서 견고하게 다져놓은 내 판단의 잣대에 대한 집착도 사라져간다. ‘그럴 수 있지’ 혹은 ‘내가 다 옳을 수 있나?’ 하며 판단하기를 유보하곤 한다. 이렇게 젊음을 잃어버리고 변하는 과정에 오히려 편안하고 다가오는 변화가 마음에 들기까지 한다.
나르시시즘 다시 생각하기
푸른숲 / 크레이그 맬킨 지음, 이은진 옮김 / 2017.08.16
22,000원 ⟶ 19,800원(10% off)

푸른숲소설,일반크레이그 맬킨 지음, 이은진 옮김
‘병적인 자기애’를 뜻하는 정신분석학 용어 나르시시즘은 “심리 주제 중에서도 가장 어렵고 까다로운 개념이자 본래의 의미가 가장 심하게 왜곡된 주제”이다.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나르시시즘 전문가 중 한 명이자 심리학자인 저자는 30년 넘게 심리학계에서 정설처럼 받아들여진 나르시시즘에 대한 뿌리 깊은 오해를 밝히는 한편, ‘나는 특별한 존재’라는 태도야말로 오늘날처럼 불확실한 시대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자세라고 주장한다. 저자는 오랜 연구 끝에 나르시시즘이 ‘고정된 성격이 아닌 하나의 성격 스펙트럼’이며, ‘치료해야 할 정신장애가 아닌, 살면서 반드시 필요한 심리 요인’이라는 점을 밝혀내 심리학계와 의료계로부터 커다란 주목을 받았다. 따뜻함, 낙관주의, 실행력, 적극성 등 주변 사람들과 조직으로부터 사랑과 인정을 받는 많은 성격 특성이 나르시시즘에서 비롯된다는 점과 더불어 ‘허세’ 또는 ‘잘난 척’이라고 질타받는 나르시시즘적 태도가 위기를 극복하고 절망을 이겨내는 데 어떤 도움을 주는지 상담치료 사례로 증명한다. 나르시시즘은 정상적이고 보편적인 인간의 성향이다. 지금껏 알 수 없었던 나르시시즘의 분명한 개념과 유래는 물론, 나르시시즘을 건강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실용적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나르시시즘 지수를 검사하고 나르시시스트인 가족, 동료, 이웃에게 대처하는 방법도 알 수 있다.들어가는 말 내 어머니는 나르시시스트였다 · 내가 어머니를 이해하기까지 · 나르시시즘은 어떻게 자존감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가 1부 나르시시즘이란 무엇인가? 1장 나르시시즘 다시 생각하기_ 나르시시즘은 정신 장애가 아니다 나르시시즘은 정상적인 인간 성향이다 · 현실적일수록 우울하다 · 자신의 연인이 최고라고 믿는 사람들 나르시시즘이 강해질 때와 약해질 때 · ‘미묘한’ 나르시시스트들 · 나르시시즘은 학습된 반응이자 습관이다 2장 나르시시즘은 어떻게 금기어가 되었나_ 나르시시즘을 둘러싼 논쟁 의학계에 등장한 새로운 용어 · 프로이트는 절반만 이해했다 · 코후트와 케른베르크의 대결 · 미성숙의 증거인가, 행복의 필수 요소인가 · 건강한 성인이 나르시시즘을 향유하는 법 · 피터 팬의 나르시시즘, 모험가의 나르시시즘 · 악성 나르시시스트를 둘러싼 첨예한 대립 · 나르시시즘이 악성 나르시시즘이 되다 · 자기애적 성격 검사의 등장 · ‘자존감 높여주기’ 열풍과 온갖 나쁜 행동 · 자기애적 성격 검사의 함정 · 약간의 과대 성향도 필요하다 3장 나르시시즘은 하나의 스펙트럼이다_ 에코이스트부터 나르시시스트까지 ‘있거나 없거나’가 아니다 · 0부터 10까지, 나는 지금 어디에 있나 · 대부분은 일정 범위 안에 있다 · 나르시시즘의 다양한 유형 · 나이와 성별에 따라 달라진다 · 가수와 배우와 코미디언의 위치 · 자신을 부정하다: 스펙트럼 2에 위치한 삶 · 자신밖에 모른다: 스펙트럼 9에 위치한 삶 · 건강한 사람들: 스펙트럼 5에 위치한 삶 4장 당신의 나르시시즘은 어느 정도인가_ 나르시시즘 검사하기 나르시시즘 검사 · 너무 부족해도 너무 많아도 위험하다 · 스펙트럼에서 자신의 위치 찾기 · 양극단이 모두 높은 사람들 2부 건강한 나르시시즘 vs 위험한 나르시시즘 5장 에코이스트와 나르시시스트는 어떻게 만들어지나_ 천성과 환경 탐색하기 천성이 기질을 정한다 · 극단으로 몰고 가는 위험한 환경 · 태어나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진다 · 헛된 꿈을 꾸는 에코이스트 · 평범해져선 안 되는 나르키소스 · 그들의 공통된 어린 시절 · 건강한 나르시시즘, 마음껏 꿈꾸되 실패해도 된다 6장 천성이 질병이 될 때_ 변화하지 않는 이유가 있다 미묘한 에코이스트: 뒷바라지는 나의 힘 · 욕구 패닉, 욕망을 느끼는 게 무섭다 · 미묘한 나르시시스트: 저 사람을 이겨야 내가 산다 · 특권 의식, 모두 나를 따라야 해 · 특권 의식과 착취의 상관관계 · 이 수준이라면 치료가 필요하다 · 옆 사람이 사이코패스라면 3부 위험한 나르시시스트를 대처하기 7장 이럴 땐 피해야 한다_ 그들이 보내는 위험 신호 감정을 회피하는 다섯 가지 조기 징후 · 위험 신호 1, 화를 내거나 화제를 돌린다 · 위험 신호 2, 자신의 감정을 상대에게 떠넘긴다 · 위험 신호 3, 상대가 먼저 포기하게 만든다 · 위험 신호 4, 상대가 우쭐해지도록 떠받든다 · 위험 신호 5, 영혼의 단짝을 찾아 헤맨다 · 회피하는 사람들에게 다가가지 마라 8장 가족, 친구, 연인 상대하기_ 외면할 수 없는 사람을 변화시키는 법 바뀌지 않는다는 건 고정관념이다 · 보살핌, 너그러움, 상냥함, 자비심, 따뜻함 · 고통스러운 감정을 숨기고 싶은 마음 · 공감을 유도하는 대화법 · 모든 감정은 우리가 인간이라는 증거 ·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을 수 없다면 · 자책이라는 정서적 장애물 · 실망할 권리, 상대를 탓할 권리 · 자꾸 흥분한다면 덫에 걸렸다는 증거다 · 친구에게도 예외는 없다 9장 동료, 상사, 부하직원 상대하기_ 함께 대처하고 함께 성공한다 무시하기, 맞서기, 편들기, 고발하기, 퇴사하기 · 협력과 배려의 장점을 강조한다 · 직장 내 괴롭힘에 대응하는 세 가지 · 스펙트럼 중앙으로 끌어오는 대화법 · 비참한 상태라면 절대 버티지 마라 4부 건강한 나르시시스트로 살아가기 10장 자존감 높고 행복한 아이로 키우기_ 알아두면 좋은 양육의 원칙 좋은 양육의 시작은 적절한 온정과 통제 · 건강한 나르시시즘을 길러주는 여덟 가지 전략 11장 소미(SoMe)에서 소위(SoWe)로_ 소셜 미디어 잘 활용하기 모두가 특별해지는 무대 · 플랫폼이 다르면 행동도 다르다 · 패션지보다 SNS가 위험한 이유 · 자존감이 무너지지 않는 여섯 가지 SNS 전략 12장 행복하고 열정적인 삶_ 건강한 나르시시즘이 주는 최고의 선물 성과를 내도 뿌듯하지 않은 이유 · 즐겁게, 열심히 노는 어린아이처럼 ·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특권 감사의 말 추천도서 참고문헌“우리 모두에겐 나르시시즘이 필요하다!” 하버드 임상 심리학자가 25년 넘는 임상·연구로 찾아낸 나르시시즘의 긍정적 효과 나르시시즘은 정신장애가 아니라 정상적인 인간 성향이다 가장 어려운 심리 주제 중 하나인 나르시시즘에 새롭게 접근한 책. 왜 모든 사람에게 적당한 나르시시즘이 필요한지 훌륭한 설득력과 통찰력, 치밀한 분석, 생생한 조언으로 강하게 보여준다. _페기 드렉슬러, 코넬대학교 의과대학 조교수 나르시시스트가 되는 게 나쁜가? 절대 그렇지 않다. 이 책을 읽으면 누구라도 나르시시즘이 대체 무엇인지, 건강한 나르시시즘이 왜 필요한지 이해할 수 있다. _그레첸 루빈, 《무조건 행복할 것》 저자 지난 10년간 나르시시즘을 다룬 모든 책 가운데서 반드시 읽어야 할 책! _〈사이키 센트럴〉 출간 의의 “안철수 전 대표의 이미지가 겸손함, 깨끗한 정치 이런 건데 다 없어졌고, 남은 건 인지 부조화, 터무니없는 나르시시즘뿐인 듯하다.” _이상돈 국민의당 의원, TBS 라디오 〈김어준의 뉴스공장〉 인터뷰, 2017.8.7 “잘나가는 아재들의 지적 나르시시즘의 향연 같다.” _이동연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 〈경향신문〉 ‘세상읽기-알쓸신잡의 매력’, 2017. 8. 3 “나르시시즘 성향의 CEO는 광고비와 연구개발 투자비가 높고, 과도한 부채를 쓰는 것도 주저하지 않는다.” _오원용 캘거리대 경영대학원 교수, 〈매일경제〉 ‘Biz Prism’, 2017.6.16 인터넷 검색창에 ‘나르시시즘’을 입력하면 정치, 경제, 문화 할 것 없이 다양한 분야에서 이 단어를 언급하는 것을 볼 수 있다. 실제로 나르시시즘을 다룬 여러 책이나 방송은 나르시시스트를 ‘미친 사람’, ‘괴물’, ‘사이코패스’, ‘소시오패스’, ‘극단적 이기주의자’ 정도로 소개한다. 미디어뿐 아니라 일상에서 주변 사람들을 대할 때도 ‘자기표현이 강한 사람’, ‘타인보다 자신을 먼저 생각하는 사람’, ‘무리에서 튀는 사람’ 등을 언급할 때 나르시시스트라고 부르는 경우가 많다. ‘병적인 자기애’를 뜻하는 정신분석학 용어 나르시시즘은 “심리 주제 중에서도 가장 어렵고 까다로운 개념이자 본래의 의미가 가장 심하게 왜곡된 주제”(페기 드렉슬러, 코넬대학교 의과대학 조교수)이다. 어떤 사람이 나르시시스트일까? 나르시시즘을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 자기애와 자존감이 중요한 오늘날, 나르시시즘의 뜻과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된다. 푸른숲에서 출간한 《나르시시즘 다시 생각하기: 나르시시즘은 어떻게 자존감을 건강하게 유지시키는가》는 극단적 나르시시스트였던 어머니를 이해하기 위해 심리학자가 된 하버드 임상 심리학자가 ‘25년 넘게 수많은 임상과 분석을 바탕으로 나르시시즘을 연구한 결과물이다. 이 책을 쓴 크레이그 맬킨 박사는 미국에서 가장 주목받는 나르시시즘 전문가 중 한 명이자, 30년 넘게 심리학계에서 정설처럼 받아들여진 나르시시즘에 대한 뿌리 깊은 오해를 밝힌 탁월한 심리학자다. 저자는 오랜 연구 끝에 나르시시즘이 ‘고정된 성격이 아닌 하나의 성격 스펙트럼’이며, ‘치료해야 할 정신장애가 아닌, 살면서 반드시 필요한 심리 요인’이라는 점을 밝혀내 심리학계와 의료계로부터 커다란 주목을 받았다. 맬킨 박사는 지금까지 나르시시즘이 금기시된 이유를 심리학계와 의료계의 오랜 논쟁에서 찾으며, ‘나는 특별한 존재’라는 태도야말로 오늘날처럼 불확실한 시대를 건강하고 행복하게 살아가는 데 필요한 자세라고 주장한다. 또한 저자는 1979년 도입된 이후 전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활용되는 ‘자기애적 성격 검사(NPI)’ 항목의 오류를 밝혀내고, NPI의 한계를 보완한 심리 검사 모델인 ‘나르시시즘 스펙트럼 등급(NSS)’을 개발해 대중도 비교적 정확하게 자신의 나르시시즘 지수를 확인할 수 있게 했다. NSS는 NPI의 문제를 대신할 수 있는 최신 심리 검사 모델로, 세계 30여 개국에서 활용되고 있다. 맬킨 박사는 따뜻함, 낙관주의, 실행력, 적극성 등 주변 사람들과 조직으로부터 사랑과 인정을 받는 많은 성격 특성이 나르시시즘에서 비롯된다는 점도 증명하며, 사회에서는 ‘허세’ 또는 ‘잘난 척’이라고 질타받는 나르시시즘적 태도가 위기를 극복하고 절망을 이겨내는 데 어떤 도움을 주는지 수많은 상담치료 사례로 증명한다. 어머니를 이해하기 위해 시작했던 조사는 또 다른 통찰로 이어졌다. 나르시시즘이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사실, 적당한 나르시시즘은 행복하고 충만하고 결실을 맺는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꼭 필요하기까지 하다. 내가 알아낸 바로는, 자신이 특별하다는 생각은 우리가 더 좋은 연인이 되게 하고, 용기 있는 리더가 되게 하고, 용감무쌍한 탐험가가 되게 해준다. 우리가 더 창의적인 사람이 되게 하고 심지어 더 오래 살게 해줄 수도 있다. _16~17p, 들어가는 말 많은 사람들처럼 나는 자라는 동안, 내가 특별하다는 생각을 용납하지 못했다. 그런 생각을 해보는 것조차 겁이 났다. 누군가 나를 칭찬하면 움츠러들거나 애써 무시했다. (…) 그러나 결국 나는 어떤 태도도 충만한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끊임없이 회의를 품어도, 허세를 부려도 소용없었다. 그런 태도는 나를 외롭게 할 뿐이었고,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는 존재가 되게 했다. 다행히 나는 변화했고 바람직한 균형점을 찾아냈다. 그리고 나와 똑같은 행동을 답습하는 다른 사람들을 도왔다. 임상의로서 나는 우리 안에 나르시시즘이 너무 적든 너무 많든, 누구나 성장할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 _18~19p, 들어가는 말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지금껏 알 수 없었던 나르시시즘의 분명한 개념과 유래는 물론, 나르시시즘을 건강한 수준으로 유지하는 실용적 방법을 찾을 수 있다. 또한 자신과 주변 사람들의 나르시시즘 지수를 검사하고 나르시시스트인 가족, 동료, 이웃에게 대처하는 방법도 알 수 있을 것이다. 내용 소개 나르시시즘에 대한 잘못된 인식 _ 나르시시즘은 해롭지도, 자기 파괴적이지도 않다 오늘날 나르시시즘은 과도한 자의식, 이를테면 자화자찬, 이기주의, 자만심을 가리키는 말과 같은 의미로 쓰인다. 습관처럼 셀카를 찍어 SNS에 올리는 사람들, 자신의 편리만 생각해 남에게 피해를 주는 행동을 일삼는 사람들을 가리키는 나르시시스트는 말에는 비난의 의미가 담겨 있다. 그렇다면 모든 나르시시즘이 허영심이나, 관심을 끌려는 행동으로 나타날까? 심리학계는 나르시시즘을 불쾌하지만 흔히 접할 수 있는 성격 특성으로 보기도 하고, 희귀하고 위험한 정신장애라고 주장하기도 한다. 나르시시즘을 바라보는 이런 다양한 시각에는 한 가지 공통점이 있다. 바로 ‘나르시시즘은 전적으로 해롭고 파괴적이다’라는 인식이다. 저자는 이런 인식이 ‘틀렸다’고 강하게 주장한다. 사실 나르시시즘은 정상적이고 보편적인 인간의 성향이기 때문이다. 이러한 특성은 나르시시즘의 전부가 아니라 일부일 뿐이며(29p), 스스로 평균 이상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스스로 변변치 못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보다 더 행복하고 더 사교적이고 몸도 더 건강하다(30p). 저자는 보스니아 전쟁 생존자들과 9·11 생존자들을 대표적인 연구 사례로 들며 자신을 특별하게 생각하는 태도가 비극적인 사건을 겪고도 앞날에 대응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음을 밝힌다. 나르시시즘은 고치기 힘든 성격 결함이나 심각한 정신 질환, 또는 소셜 미디어를 타고 빠르게 확산되는 문화적 질병이 아니다. (…) 사실 나르시시즘은 정상적이고 보편적인 인간의 성향이기 때문이다. 자신을 특별하게 생각하고 싶은 인간의 충동 말이다. 실제로 지난 25년간 심리학자들은 대다수 사람이 지구상에 있는 거의 모든 사람보다 자신이 더 낫다고 확신한다는 증거를 엄청나게 많이 수집했다. 방대한 연구 결과, 심리학자들은 한 가지 결론에 이르렀다. 자신을 특별하게 생각하고 싶어 하는 욕구는 오만한 얼간이나 반(反)사회적 인격 장애자에게서만 찾아볼 수 있는 정신 상태가 아니라는 것이다. _나르시시즘은 정상적인 인간 성향이다(29p) 심리학자들의 연구 결과는 자신이 전혀 특별하지도, 소중하지도 않다고 여기는 사람들의 우울과 불안이 나르시시스트의 환상보다 훨씬 더 위험하다는 사실을 증명한다. 심리학에서는 자신을 전혀 소중하게 여기지 못하는 사람들을 ‘에코이스트’라고 부르는데, 이들은 가족이나 동료를 존중하고 칭찬할 가능성도 낮다. 사회적으로는 에코이스트의 판단이나 관점이 나르시시스트보다 더 정확한 경우가 훨씬 많지만, 에코이스트는 자신의 현실적인 시각과 판단 때문에 행복을 미루고 희생시킨다. 연구자들은 이런 현상을 ‘더 현명하지만 더 슬픈 효과’라고 부른다. 우리는 종교를 통해서든, 부모를 통해서든, 문화를 통해서든, 특별대우를 받고 싶어 하거나 특별히 관심 받고 싶어 하는 욕구는 나쁘다는 생각을 주입받았다. “넌 뭐가 그렇게 특별하니?”라는 말은 우리가 그런 사람들을 얼마나 싫어하는지를 보여주는 대표적인 사례다. 이 말의 진짜 의미는 “네가 뭔데 그렇게 특별한 사람처럼 굴어?”다. 전 세계 대부분의 문화권에서 이타심을 최고의 미덕으로 여긴다. 자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할 권리를 가진 사람은 아무도 없다. 따라서 자신이 특별하다는 느낌을 받아본 적이 없는 사람들이 칭찬받아 마땅하다는 것이 보편적 인식이다. _나르시시즘은 하나의 스펙트럼이다(60p) 나르시시즘을 향한 뿌리 깊은 오해 _ 나르시시즘은 고정된 성격이 아닌, ‘성격 스펙트럼’이다 사람들은 확실한 구분을 좋아하는 경향이 있다. 가득 차지 않았으면 빈 것이고, 흑이 아니면 백이며, 선이 아니면 악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야 세상이 분명해지고, 내 편과 네 편이 확실하게 구분된다고 믿는다. 저자는 이렇게 단정 짓는 사고야말로 심리 문제에 접근할 때 가장 경계해야 할 태도라고 강조하며, 나르시시즘도 같은 기준으로 바라보아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 이유는 첫째, 대부분의 인간 행동 모델이 정신 건강을 평가하는 기준이 ‘사고의 유연성’이고 둘째, 자신을 특별한 존재라고 생각하고 싶은 욕구는 인간의 본능이기 때문이다. 범죄를 저지르거나 정상적인 사회생활이 불가능한 극단적 나르시시스트, 극단적 에코이스트는 분명 존재하지만, 대다수 건강한 사람들은 일반적으로 나르시시즘 스펙트럼의 일정 범위 안에 머물며, 그 범위 안에서 스펙트럼의 좌우로 약간씩 이동하면 평생 살아간다는 것이 저자의 분석 결과다. 기분이 좋지 않을 때, 이를테면 외로움이나 슬픔, 혼란에 빠져 있거나 정서적으로 약해져 있을 때는 나르시시즘이 극적으로 올라간다. 성인이라면 병에 걸리거나 이혼하는 등의 큰일을 겪을 때 자존심을 유지하려고 애쓰면서 아집이 강해지곤 한다. 보통은 십 대 때 나르시시즘이 절정에 이른다. 청소년들은 흔히 ‘나는 뭐든 할 수 있다’고 확신하듯이 행동한다. 마치 자기가 자연법칙과 인간이 만들어놓은 법 위에 있는 것처럼 말이다. _나르시시즘은 하나의 스펙트럼이다(64~65p) 나르시시즘을 둘러싼 오래된 논쟁 _나르시시즘은 어떻게 금기어가 되었나 나르시시즘이 결코 변하지 않는 성격도, 정신질환도 아니라면, 왜 사람들은 나르시시즘을 위험한 정신장애라고 여기게 된 것일까? 저자는 그 이유로 두 가지를 꼽는다. 첫째는 19세기 심리학자 하인츠 코후트(heinz kohut)와 오토 케른베르크(Otto kernberg)의 오랜 논쟁이고, 둘째는 1979년 등장한 ‘자기애적 성격 검사’의 세계적 돌풍이다. 먼저, 나르시시즘이라는 용어는 19세기에 처음 등장했다. 1898년, 당시 선구적인 성(性) 연구가였던 해블록 엘리스(havelock ellis)가 ‘자기 자신과 사랑에 빠져’ 과도하게 자위행위를 하는 환자들을 ‘(그리스신화 속) 나르키소스와 비슷한’ 질병에 걸린 이들로 묘사했다. 1년 뒤 독일인 의사 파울 네케(Paul n?cke)가 유사 ‘성도착(性倒錯)’에 관한 글을 쓰면서 ‘나르시시즘’이라는 용어를 만들었다. 그러나 나르시시즘이라는 개념을 널리 알린 인물은 엘리스도, 네케도 아닌 정신분석학 창시자인 지그문트 프로이트(sigmund Freud)다. 프로이트는 1914년 〈나르시시즘에 관하여On narcissism: an introduction〉라는 논문을 써서, 나르시시즘을 ‘영유아기 때 자기 자신에게만 과도하게 집중하는 발달 단계’로 해석했고, 나르시시즘은 인간의 건강한 발달 과정일 뿐 아니라, 친밀하고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능력을 발달시키는 데 대단히 중요한 심리 요인으로 받아들여졌다. 프로이트에 따르면 영유아기에 인간은 자신 안에서 세상이 시작되며, 최소한 세상의 흥미로운 것들은 모두 자신 안에서 비롯된다고 믿는다. (…) 프로이트는 이 과정을 ‘1단계 나르시시즘’이라고 불렀다. 이 단계는 단순히 건강한 발달 과정일 뿐 아니라, 친밀하고 의미 있는 관계를 형성하는 능력을 발달시키는 데 대단히 중요하다고 보았다. (…) 그러나 프로이트는 성인의 나르시시즘을 즉각 비난했다. 만약 우리가 어린 시절의 특성을 버리지 않는다면, 허영심과 심각한 정신 질환으로 이어져서 현실에서 소외되고 과대망상에 빠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성인의 나르시시즘을 대하는 프로이트의 이런 이중적 시각은 엄청난 혼란을 불러일으켰다. _나르시시즘은 어떻게 금기어가 되었나(42~43p) 그런데 프로이트 이후 대표적인 정신분석가로 손꼽히는 ‘하인츠 코후트’와 ‘오토 케른베르크’는 ‘나르시시즘 해석’을 놓고 첨예하게 대립한다. 두 사람 모두 오스트리아 빈 출신이라는 공통점을 가졌지만 상당히 다른 환경에서 자랐기 때문이다. 1913년에 태어난 코후트에게 빈에서 자란 어린 시절은 예술과 학문에 대한 열정이 충만하고 희망과 번영이 가득한 세계였다. 반면 1928년생인 케른베르크에게 유년 시절은 나치의 지배를 받는 어둠의 시간이었다. 코푸트는 인간의 본능을 희망과 열정의 시각으로 이해했고, 케른베르크는 공포와 절망, 적대적 감정으로 바라본 것이다. 그래서 건강한 나르시시즘이 자존감과 자부심, 야망, 창의력, 회복력을 제공한다는 점에는 두 사람의 의견이 일치했지만, 건강하지 못한 나르시시즘에 관한 입장은 극단적으로 갈렸다. 코후트는 극단에 치우친 나르시시즘에도 조금은 이로운 점이 있다고 주장했지만, 케른베르크는 이를 본질적으로 위험하고 해롭다고 강조했다. 어린 시절 히틀러를 경험한 케른베르크는 이 세상에 악이 존재한다고 믿었다. 정신분석가 수련기간 중에 겪은 일화도 인간의 본성을 비관적으로 인식하는 데 일조했다. 실제로 케른베르크가 전문가가 된 이후 처음 진료한 이들은 공격성과 정신이상 증세를 보이는 심각한 정신 질환자들이었다. 케른베르크가 보기에 나르시시스트들은 부글부글 끓는 원한 덩어리이자 프랑켄슈타인의 괴물이었다. 반면 코후트는 고급스러운 개인 진료실에서 특권층 환자들을 진료했다. 유년 시절 성장 배경의 차이와 정신분석가로서의 경험 차이가 두 정신분석가의 첨예한 대립으로 이어진 것이다. 코후트와 케른베르크는 학회와 논문을 통해 자신의 이론을 피력하며 팽팽한 싸움을 치렀다. 그러나 1981년에 코후트가 암으로 사망한 뒤 케른베르크는 학계의 주목을 홀로 만끽했고, 악성 나르시시즘에 관한 그의 견해는 광범위하게 퍼져나갔다. 케른베르크의 견해는 역사가이자 사회 평론가인 크리스토퍼 래시(christopher Lasch)가 1979년에 발표해 인기를 얻은 《나르시시즘의 문화》를 통해 대중에게도 파고들었다. 이 책은 케른베르크가 제시한 파괴적인 나르시시즘의 무시무시한 이미지에 크게 의존했고, 마침내 대중의 마음속에서 나르시시즘은 악성 나르시시즘과 동의어가 되어버렸다. _나르시시즘은 어떻게 금기어가 되었나(51p) 나르시시즘 열풍과 심리 검사의 만남 _자기애적 성격 검사(NPI)는 대중에게 어떤 영향을 미쳤나 1979년 도입된 자기애적 성격 검사(Narcissistic Personality Inventory, 이하 NPI)는 심리학 연구자들이 사용하는 기본 도구로, 수많은 심리학 전공자들이 관례적으로 이 검사를 받는다. NPI 검사는 두 문장이 한 쌍으로 구성된 40개의 문항을 읽고, 둘 중 자신을 더 잘 묘사한 문장에 체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예를 들면 ‘나는 내 몸을 조종하는 것이 쉽다/ 나는 특별히 내 몸을 과시하고 싶지 않다.’ 또는 ‘사람들을 조종하는 것이 쉽다/ 사람들을 조종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라는 식이다. 그런데 이 검사가 도입되고 40여 년이 지난 오늘날, NPI의 결함이 끊임없이 보고되고 있다. NPI 검사에서는 적극적이고 활발한 성격을 나타내는 진술에 동의할수록 나르시시즘 점수가 올라가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나는 자기주장이 강하다’, ‘나는 리더가 되고 싶다’를 선택하면 나르시시즘이 높은 것으로 간주된다. 높은 자존감이나 행복한 인간관계에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은 수십 년에 걸친 심리 연구에서 수차례 확인되었고, 단순히 자기 생각을 이야기하길 좋아하거나 책임자 위치에 있는 사람은 조작이나 거짓말을 즐기는 나르시시스트와 확실히 다르다. 그런데 NPI는 이들을 구분하지 않고 단지 체크한 항목만으로 긍정적이고 적극적인 성향의 피검사자들을 나르시시스트라고 평가함으로써, 소위 ‘밀레니얼 세대’일수록 자기중심적이고 이기적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진단했다. 텍사스 대학교 심리학자 진 트웬지(Jean Twenge) 교수 역시 NPI 통계 결과를 바탕으로 미국 젊은이들 사이에서 부는 나르시시즘 열풍을 지적하며 가정이나 학교, 직장에서 벌어지는 온갖 나쁜 행동의 원인을 나르시시즘으로 돌렸다. 저자는 NPI의 도입과 확산이 자기애가 높고 자신감 넘치는 사람들을 예의 없고, 잘난 척하고, 자기밖에 모르는 못된 나르시시스트로 낙인찍게 되었다고 지적하며, 대중이 나르시시즘을 더욱 오해하는 결과를 빚었다고 설명한다. 트웬지의 이론은 미국의 급소를 찔렀다. (…) 자신은 특별대우를 받을 자격이 있다고 생각하는 밀레니얼 세대의 충격적인 이야기가 신문 헤드라인을 장식했다. 비서 업무는 하찮아서 자기 수준에 안 맞는다는 생각에 불만 가득한 얼굴로 게으름을 피우는 행정 보조원, 상사의 말에 귀 기울여야 하는 순간에 우스갯소리를 하는 신입 사원, 회의 시간에 스마트폰만 들여다보는 신입 사원까지, 트웬지 교수는 온갖 나쁜 행동을 나르시시즘의 영향으로 설명했다. _나르시시즘은 어떻게 금기어가 되었나54p 일이든, 인간관계든 어떤 대상에게 강렬한 열정을 느낀다면, 나르시시즘이 약간 높은 상태라고 볼 수 있다. 타인의 욕구에만 시선이 고정되어 있을 때는 자신을 기쁘게 하는 대상에 집중할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이때 솟아오르는 열정은 타인을 향한 배려나 관심과 균형을 이뤄야 한다. 다른 사람들을 고려하지 않으면 열정은 공허해지고, 심하면 파괴적이 되어 자신과 상대방을 해치기 때문이다. 하지만 건강한 나르시시즘을 갖춘 사람들은 정신없이 놀이에 빠져드는 어린아이처럼 자신의 욕망을 정확히 알고, 따른다. 욕망에 집중할 때 자신이 특별한 존재가 된 것 같은 기분을 느낄 수 있고, 이러한 기분이 자신에게 얼마나 행복하고 열정적인 삶을 가져다주는지 알기 때문이다. 우리는 모두 나르키소스와 비슷하다. 인생이라는 숲속을 걷고, 그 길에서 사람들을 만난다. 사람들에게는 저마다 재능과 욕망이 있고, 자신이 특별하다고 생각하고 싶은 욕구도 있다. 나르키소스가 숲에서 만난 사람들을 무시하고 자기 얼굴이 비친 연못 속으로 자취를 감추는 대신, 사람들 곁에서 함께 담소를 나누고 함께 밥을 먹고 그들에 관해 묻고 함께 길을 걸었다면, 그의 인생이 어떻게 달라졌을지 생각해보라. _행복하고 열정적인 삶(292p)어머니를 이해하기 위해 시작했던 조사는 또 다른 통찰로 이어졌다. 나르시시즘이 나쁘기만 한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사실, 적당한 나르시시즘은 행복하고 충만하고 결실을 맺는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될 뿐 아니라 꼭 필요하기까지 하다. 내가 알아낸 바로는, 자신이 특별하다는 생각은 우리가 더 좋은 연인이 되게 하고, 용기 있는 리더가 되게 하고, 용감무쌍한 탐험가가 되게 해준다. 우리가 더 창의적인 사람이 되게 하고 심지어 더 오래 살게 해줄 수도 있다. _ 들어가는 말 많은 사람들처럼 나는 자라는 동안, 내가 특별하다는 생각을 용납하지 못했다. 그런 생각을 해보는 것조차 겁이 났다. 누군가 나를 칭찬하면 움츠러들거나 애써 무시했다. (…) 그러나 결국 나는 어떤 태도도 충만한 삶을 사는 데 도움이 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끊임없이 회의를 품어도, 허세를 부려도 소용없었다. 그런 태도는 나를 외롭게 할 뿐이었고, 누구에게도 이해받지 못하는 존재가 되게 했다. 다행히 나는 변화했고 바람직한 균형점을 찾아냈다. 그리고 나와 똑같은 행동을 답습하는 다른 사람들을 도왔다. 임상의로서 나는 우리 안에 나르시시즘이 너무 적든 너무 많든, 누구나 성장할 수 있다고 굳게 믿는다. _ 들어가는 말 나르시시즘은 고치기 힘든 성격 결함이나 심각한 정신 질환, 또는 소셜 미디어를 타고 빠르게 확산되는 문화적 질병이 아니다. (…) 사실 나르시시즘은 정상적이고 보편적인 인간의 성향이기 때문이다. 자신을 특별하게 생각하고 싶은 인간의 충동 말이다. 실제로 지난 25년간 심리학자들은 대다수 사람이 지구상에 있는 거의 모든 사람보다 자신이 더 낫다고 확신한다는 증거를 엄청나게 많이 수집했다. 방대한 연구 결과, 심리학자들은 한 가지 결론에 이르렀다. 자신을 특별하게 생각하고 싶어 하는 욕구는 오만한 얼간이나 반(反)사회적 인격 장애자에게서만 찾아볼 수 있는 정신 상태가 아니라는 것이다. _나르시시즘은 정상적인 인간 성향이다
501 필라테스 아나토미
DH미디어 / Audra Avizienis (지은이), 최대혁, 김혜진, 박성미, 박지윤, 이지혜 (옮긴이) / 2018.06.15
25,000

DH미디어취미,실용Audra Avizienis (지은이), 최대혁, 김혜진, 박성미, 박지윤, 이지혜 (옮긴이)
전세계에 1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호주 힝클러 출판사의 밀리언셀러 필라테스 교본. 필라테스 501 가지 동작을 담았고, 운동 시 작용하는 주요 근육과 주변 근육을 스스로 체크할 수 있도록 세밀한 근육 해부도가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필라테스 초보자에서 숙련자까지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기본 동작과 응용 동작이 있으며, 섬세한 테크닉과 동작 팁을 강사가 밀착 가이드 하듯 상세하게 알려준다.Part I. 매트 필라테스 Spine Stretch Forward / Saw / Curl-Up / Roll-Up / Half Roll-Back / Butterfly Stretch / Rising Swan / Hundred 1 / Hundred 2 / Rollover / Rolling Like a Ball / Single-Leg Stretch / Leg Drops / Leg Circles / Scissors / Double-Leg Stretch / Corkscrew / Forward Lunge Stretch / Side Lunge / Bridge / Tabletop March / Low Plank / Side-Lying Leg Kicks / Low Side Plank / High Plank / High Plank Pike / Reverse Plank / Teaser / Side-Lying Double-Leg Lift / Side Leg Series / Waistline Warrior / Push-Up / Heel Beats / Single-Leg Heel Taps / Child’s Pose / Cat-to-Cow Stretch / Breaststroke / Wide-Legged Plié / Mermaid / Single-Leg Balance / Shoulder Press with Weights / Back Extension / Overhead / Triceps Press / Biceps Curl / Zipper / Chest Fly Part II. 기구 필라테스 Footwork on Toes / Footwork on Heels / Basic Jumping / Reformer Leg Lowers / Reformer Leg Circles / Reformer Crunch / Reformer Spine Twist / Single-Leg Stretch on Arc Barrel / Double-Leg Stretch on / Arc Barrel / Reformer Frog Press / Jackknife on Arc Barrel / Arc Barrel Corkscrew / Teaser on Reformer / Plank on Chair / Pike on Chair / Arc Barrel Arch-Ups / Bridge on Tiptoe / Side Double-Leg Lifts on Arc Barrel / Hamstring Stretch / Long Stretch / Mermaid Twist / Barrel Squats / Chest Press on Reformer / Triceps Coordination / Chair Dips근육 움직임이 보이는, 해부학 필라테스! -DH미디어, 비주얼을 강화한 필라테스 아나토미 출간 체육·스포츠·피트니스 전문 출판사 DH미디어가 『501 필라테스 아나토미』를 출간했다. 이 책은 출간 직후 전세계에 100만 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한 호주 힝클러 출판사의 밀리언셀러로, 국내에서도 전문가들이 적극 추천한 검증된 필라테스 교본이다. 이 책에는 필라테스 501 가지 동작을 담았고, 운동 시 작용하는 주요 근육과 주변 근육을 스스로 체크할 수 있도록 세밀한 근육 해부도가 있는 게 특징이다. 또한 필라테스 초보자에서 숙련자까지 개개인의 수준에 맞는 다양한 기본 동작과 응용 동작이 있으며, 섬세한 테크닉과 동작 팁을 강사가 밀착 가이드 하듯 상세하게 알려준다. 얼마나 많은 필라테스 수업에 참여해야 이 정도의 다양한 운동법을 습득할 수 있을지를 생각해 본다면, 이 책 한 권은 절대 과소평가될 수 없다. 학원에 갈 여유가 없는 분들, 잘못된 자세를 가진 분들, 더 많은 동작을 배우고 싶은 분들을 위한 필라테스의 표준 교본으로서 손색이 없을 것이다. 이 책이 여러분의 일상에서 숲속 산소와 같은 신선한 활력소가 되길 바란다. 주요 특징 ∨ 전혀 새로운 레이아웃과 디자인 ∨ 필라테스 매트, 소도구, 도구 핵심 501 동작 ∨ 초보에서 고급까지 난이도별 다양한 응용 동작 ∨ 근육 해부도로 주요 동작 원리 이해 ∨ 안전하고 효율적인 동작을 위한 팁
정부가 없다
메디치미디어 / 정혜승 (지은이) / 2023.10.29
19,000원 ⟶ 17,100원(10% off)

메디치미디어소설,일반정혜승 (지은이)
이태원 참사가 남긴 질문을 따라가는 365일의 기록. 서울 한복판에서 159명의 청년들이 아까운 목숨을 잃은 이태원 참사가 일어난 지 어느새 1년의 시간이 흘렀다. 귀가하지 않는 아이를 찾기 위해 사고현장을 찾았던 저자는 왜 정부가 이런 참사를 막지 못했는지 도저히 이해가 되지 않았다. 명백히 정부의 잘못인데도 불구하고 정부 관계자 어느 누구도 사과하지 않는 상황, 사회적 애도와 관계없이 피해자 탓을 하는 여당과 언론의 태도에 분노가 솟구쳤다. 그 분노와 ‘왜?’라는 질문에서 이 기록은 시작되었다. 전직 기자 출신으로 기업과 정부에서 홍보와 소통을 담당했던 정혜승 저자는 이 책에서 전 정부와 현 정부의 실무진, 참사 유가족, 전문가 32명을 인터뷰했다. 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아픔을 공유하고, 어디서 정부의 실패가 비롯되었으며, 정부의 존재 이유는 무엇이고 좀 더 좋은 정부를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해답을 탐색한다. 이 기록은 모두의 트라우마를 치료하고 분노와 절망 대신 해답, 희망을 찾기 위한 일이었다. 앞으로 이런 참사가 다시 일어나는 것을 막기 위해서는 무엇이든 해야 하니까.들어가는 글: 나는 왜 기록하는가 추천의 글 1장 2022년, 정부의 부재를 기록한다 고민은 아랫사람 몫이 아니다 / 정부가 할 수 있는 게 없었다? / 공감할 줄 모르는 꽃길만 걸어온 에이스 / 정부는 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 / 대통령실 용산 이전의 나비 효과 / 법만 앞세우는 정부의 불통 / 책임 따지고 처벌만 하면 재난은 다시 발생한다 / 책임 회피를 위한 희생양 찾기 / 사회적 애도와 거리가 먼 정치와 언론 / 말 많고 탈 많고 실속 없는 국정조사 / 그날 이후, 무슨 일이 벌어졌나 2장 정부의 실패, 왜 움직이지 않았을까 단 한 명의 장관이라도 정신 차렸더라면 / 일잘러 공무원들에게 무슨 일이 생긴 걸까 / 대통령의 관심은 어떻게 작동하는가 / 이전 정부 일은 버려라, 지워라 / ‘잘나가면 안 된다,’ 복지부동이 최선의 전략 / 감사원이 대통령의 칼이 될 때 / 검찰정부는 '적'을 찾는다 / 대통령실 ‘어공’이 이상하다 / 지지율 하락도 정부를 마비시킨다 / 낯선 블랙홀, 여사님 3장 정부의 실패, 정치가 문제다 반문, ABM 타령이 유령처럼 배회한다 / 대통령이 다한다, 그게 문제다 / 대통령의 공감 주파수는 유튜브에 / 대통령이 정치를 멀리할 때 / 야당과 협치 없이 통치가 가능할까? / 분열된 정치는 정부도 바꿔버린다 / 정책 비전은 선거용, 낡은 어젠다만 시끄럽다 / 참사의 정치화? 정치는 나쁜 게 아니다 4장 정부의 존재 이유, 무엇을 해야 할까 헌법이 좌파가 아니라는 해명 / 위기를 관리한다는 것, 결국 문제는 컨트롤 타워 / 일상의 안전은 정부 책임이다 / 일터의 안전은 누구 책임일까 / ‘킬러규제’ 완화의 실체는? / 코로나가 드러낸 정부의 역할 / 외교란 무엇인가 / 영업사원 1호의 외교 / 경제정책, 대책은 있는 건가 / 정부의 곳간은 어떻게 써야 할까? 5장 공무원들이 영혼을 갖고 일하려면 공무원은 무엇으로 사는가 / 인사가 만사인데, 유능할수록 힘든 공무원 / 영혼 없는 공무원 탓은 이제 그만 / ‘소셜’이 사회주의? 조직이 똑똑해지려면 / 공무원 조직을 흔들어야 할 별정직의 자세 / 꽃가마 타는 장관 대신 실무부터 해본다면 / 기득권 카르텔 행정고시는 어떤 문제를 낳았나 / 다양성, 정부 빼고 다들 난리인 이유 / 세계 31위 정부는 여전히 투명성을 기피하지만 6장 정부란 무엇인가 행정의 부재로 자식을 떠나보낸 뒤 / 정부가 책임을 회피하는 이유 / 피해자를 기억해야 하는 이유 / 국익만 따지는 정부는 위험하다 / 정부는 쾌속정이 아니라 원양 정기선 / 적극적 공공정책이 실패하지 않으려면 / 안전하고 안녕한 감각을 위해 필요한 일들 / 유능한 정부를 갖는 길 나가는 글: 왜 다정함이 필요한가왜 참사는 반복되고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가 참사를 막지 못한 근본 원인을 추적해간 어느 기록광의 이야기 지금으로부터 1년 전 2022년 10월 29일 밤, 저자가 살고 있는 용산구 일대에 위협적 사이렌 소리가 계속 울려 퍼졌다. 라디오와 TV에 속보가 떴고, 귀가하지 않는 아이를 찾아 저자는 그날 밤 사고현장을 찾았다. 이태원 참사 1주기를 맞아 출간한 이 책 《정부가 없다》의 서두는 바로 그날 밤, 저자가 경험했던 지옥 같은 공포의 순간에서 시작된다. ‘내 아이가 저 도로에 누워 있으면 어떡하지?’ 겁에 질려 남편과 거리를 헤매던 저자는 아이로부터 걸려온 전화를 받고 안도의 한숨을 내쉬었다. 안도감을 느꼈지만 그것도 잠시, 가족을 찾아, 친구를 찾아 거리를 헤매는 이들을 바라보며 사랑하는 사람을 잃은 지옥을 경험하게 될 다른 이들 걱정에 공포가 밀려왔다. 밤새워 뉴스를 보고 눈물을 흘리며 슬퍼하던 저자의 비통함은 곧 분노로 바뀌었다. 막을 수 있었던 참사라는 것이 곧 드러났기 때문이다. 하지만 책임지는 사람은 아무도 없었다. 다음 날 기자회견에서 “경찰을 미리 배치함으로써 해결될 문제가 아니었다”, “특별히 우려할 정도로 많은 인파가 몰린 것도 아니었다”는 정부의 안전 최고책임자의 발언은 마치 ‘정부의 부재’를 확인해준 천둥소리마냥 크게 울렸다. 명백히 정부의 잘못인데도 불구하고 정부 관계자 어느 누구도 사과하지 않는 상황, 사회적 애도와 관계없이 피해자 탓을 하는 여당과 언론의 태도에 저자는 분노가 솟구쳤다. 그 분노와 ‘왜?’라는 질문을 따라가면서 이 기록은 시작되었다. 기자 출신으로 기업과 정부에서 홍보와 소통을 담당했던 저자는 이 책에서 전 정부와 현 정부의 실무진, 참사 유가족, 전문가 32명을 인터뷰했다. 그들의 의견을 경청하고 아픔을 공유하고, 어디서 정부의 실패가 비롯되었으며, 정부의 존재 이유는 무엇이고 좀 더 좋은 정부를 가지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그 해답을 탐색한다. 2023년 8월,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분향소가 있는 서울광장에서 국회까지 삼보일배를 했다. 희생자들을 기리고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폭우 속에 고통스러운 걸음을 이어갔다. 우리는 세월호 이후 또다시 애꿎은 목숨들을 잃었다는 사실에, 국민을 지켜주지 않는 정부의 배신에 트라우마를 갖게 됐다. 저자는 이 책은 유가족들에 대한 위로와 사과이자, 피해자들을 비롯해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사과라고 말한다. 이런 시대를 만들어온 어른으로서 젊은 세대에게 미안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고 말이다. 추천사를 쓴 용혜인 의원은 반복되는 사회적 참사로 정치에 대한 신뢰를 잃어버린 시민들에게 이 책을 읽을 것을 권한다. 이 책을 통해, ‘유능하고 다정한 정부는 가능하다’는, ‘정부를 만드는 것은 결국 주권자인 국민들’이라는 위로를 얻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이 책은 기록광인 ‘정혜승 작가 안의 정혜승 기자가 쓰지 않고는 견딜 수 없었던 긴 기록기사’라고 추천사를 쓴 김혜리 기자는 말한다. 책의 문체는 담담하고 건조하지만, 김혜리 기자의 말처럼 독자들은 저자가 글을 쓰는 내내 2022년 10월 29일 밤의 위협적 사이렌 소리를 듣고 있었을 거라는 느낌을 받게 될 것이다.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은 2023년 8월 분향소가 있는 서울광장에서 국회까지 3일에 걸쳐 삼보일배, 세 걸음마다 큰절을 하며 움직였다. 희생자들을 기리고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기 위해 폭우 속에 고통스러운 걸음을 이어갔다. 참사 365일이 다 되어가도록 우리는 사실 아무것도 못했다. 애통하고 미안하다.이 기록은 그분들에 대한 위로와 사과다. 또 피해자들을 비롯해 다음 세대에게 전하는 사과이기도 하다. 이런 시대를 만들어온 어른으로서 젊은 세대에게 미안해서 어찌할 바를 모르겠다. 아무 잘못 없는 아이들이 진도 앞바다에서, 이태원에서 희생됐다. 정말 미안하다. 윗세대로서 할 수 있는 일이 대신 묻고 파고들고 답할 것밖에 없었다. ‘내 새끼’만 챙기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다음 세대를 위한 어른의 마음을 고민한다. 아무도 책임지지 않는 비상식이, 아이들에게 당연한 상식이 되지 않았으면 한다.- 들어가는 글 ‘나는 왜 기록하는가’ 중에서 우리는 왜 10·29 참사에 이토록 분노하는가? 정부의 후속 대응도 문제지만, 처음부터 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는 걸 모두가 알게 됐기 때문이다. 〈뉴욕 타임스(The New York Times〉는 아예 기사 제목을 ‘확실히 막을 수 있었다(Absolutely Avoidable)’고 뽑았다. 차례로 드러나는 진실은 막연한 짐작보다 훨씬 끔찍했다. 상식있는 시민들이 다 그랬겠지만, 경찰에 급히 도움을 구하는 112에 압사 위험 신고 11건이 참사 4시간 전부터 이어졌다는 사실을 알고는 정말 견딜 수 없었다. 개인적으로 분노가 터져버렸고, 정부의 행태를 쫓아 기록을 시작한 이유가 됐다. (중략) 심지어 이태원에서 도로를 통제하던 경찰에게도 중요한 일은 따로 있었다. 경찰은 차도를 사수했다. 인도의 안전 대신 차도의 원활한 통행이 중요했다. “‘대형사고’ 무전에도… 경찰은 참사 당일 차로 확보만 집중했다”, 〈한국일보〉 11월 29일 보도에 따르면 경찰은 차도로 사람들이 밀려나오지 않도록 그들을 인도로 다시 올려 보내느라 애썼다. 이태원 파출소 건너편에 순찰차를 고정 배치해 인파가 차도로 못 내려오도록 하라는 지시까지 내렸다. 현장에서 상황을 파악하던 112상황실장이 한 일이라고 믿기지 않는다.- ‘정부는 참사를 막을 수 있었다’ 중에서 정지범 울산과기대 교수는 피해자 비난 현상은 자기 방어의 일환이라 설명했다. ‘방어적 귀인 이론’이라고 한다. 피해자들이 우리와 다르지 않다는 사실을, 우리도 언제든지, 누구든지 피해자가 된다는 사실을 못 견디는 심리 탓이다. 피해자를 비난하며, 피해자들과 우리가 다르다는 점을 강조하고 안심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N번방 사건에 성폭력 피해자를 비난하고, 세월호 참사의 유가족을 비난하고, 코로나 확진자를 비난하고, 이제는 10·29 참사 피해자를 거론한다. (중략)이 모든 것은 “나는 달라, 나는 저런 사람들이 아니야”라는 소리 없는 외침을 담고 있다. 피해자 비난 현상에는 정치적 정당화 이론도 함께 등장한다. 현재 권력구도를 지키기 위해 피해자를 비난하는 전략 역시 맥락이 있다는 얘기다. 1984년 미국 메인대의 사회심리학 박사 사라 윌리엄스는 ‘피해자들이 현재 권력을 해롭게 한다’는 인식을 가지고 현재 권력을 지키기 위해 피해자 비난에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는 연구를 발표했다. 이 연구는 보수적 성향을 가진 사람들이 현재의 권력 관계를 지키기 위해 피해자 비난에 참여하는 경우가 진보주의자보다 더 많다고 했다.- ‘책임회피를 위한 희생양 찾기’ 중에서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 (행복한 고구마 에디션)
위즈덤하우스 / 도대체 (지은이) / 2017.09.25
13,800원 ⟶ 12,420원(10% off)

위즈덤하우스소설,일반도대체 (지은이)
SNS 500만 뷰 화제의 만화 '행복한 고구마'를 그린 도대체 작가의 그림 에세이. '어쩐지 의기양양 도대체 씨의 띄엄띄엄 인생 기술'이라고 부제가 붙은 이 책에는 어떤 상황에서도 기필코 즐거움을 찾아내는 도대체 작가의 순간포착 폭풍공감 에피소드가 가득하다. 인터넷신문 기자, 웹라디오 작가, 웹에디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1인 사업을 운영하기도 했던 도대체 작가는 뛰어난 관찰력과 순발력으로 일상의 교훈을 기록한다. "여태껏 도대체 씨보다 고집스러운 유머감각을 가진 사람을 보지 못했다"는 요조(뮤지션)의 말처럼, 도대체 작가는 더 나을 것도 더 나쁠 것도 없는 자신의 삶에 균형을 유지하고, 소소한 재미를 찾고,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행복한 자신만의 삶의 기술을 쌓아간다. 특히 그의 장점은 "우리에게 억지로 힘내라는 강요도 하지 않지만, 쉬운 위로로 얼버무리지도 않는다"(박현주 작가)는 것에 있다. 공들여 개발하고 판매했던 1인 사업이 실패했을 때에도 새로 구한 직장에 꼬박꼬박 출근하는 일상의 힘으로 우울에서 벗어나고, 흔히들 하는 "괜찮아, 먹고살 건 많아"라는 말의 의미가 사실은 정말 괜찮은 건 아니라는 걸 이해하게 된다. 맛이 없는 복숭아를 먹으며 이 복숭아처럼 사람도 저마다 힘든 시기를 견디고 살아남아도 대단한 무언가를 이루지 못할 수도 있다는 걸 무심히 깨닫는다. 그리고 그만의 엉뚱한 재치와 유머로 팍팍한 삶에 기운을 북돋는다.프롤로그 행복한 고구마 1부 어쨌든 출근은 해야 알람 / 출근길 / 지하철 어깨띠 / 너의 타이핑 소리가 들려 / 활기 / 동료의 취향 / 임시 공휴일 / 어느 날의 나 / 오후 네 시 / 어떤 능력자 / 여름철 인간 유형 / 곤경에 처했다 / 포커페이스 / 부장님이 조퇴하셨다 / 사회생활 1 / 사회생활 2 / 사회생활 3 / 사회생활 4 / 사회생활 5 / 뭘까? / 용기 / 출근의 위험성 / 퇴사 1 / 퇴사 2 / 강하다는 것 / 바보가 아니야 / 하루 / 박수 / 일상의 힘 / 조퇴하는 이유 리빙포인트 : 나를 싫어하는 사람이 생겼다면 2부 장점은 있어 게으름 or 남자 / 왜 나까지? / 시간이 남는다니 / 시간 여행 / 연휴 3일 / 일을 미루는 이유 / 어떤 순환 / 자동 반사 / 약속 시간 / 양자택일 / 가장 무서운 지옥 / 미뤄도 될 것 같은 일 / 지금 바로 해라 / 과거의 영광은 넣어둬 / 정리 잘하는 법 / 모든 게 기억난다 / 어떤 소비 / 고독한 숙명 / 우산을 잃어버린 적 없는 사람 / 장점은 있어 / 가나다순 / 영원히 입지 못하는 옷 / 시사모에는 알이 있다 / 꿈 / 길치의 약도 1 / 길치의 약도 2 / 가는 길은 알아도 오는 길은 모른다 / 자꾸 반대로 타 / 왼쪽 오른쪽 / 최고의 감자탕 / 위험을 경고하는 자 리빙포인트 : ‘내가 지금 왜 이 짓을 하고 있나’란 생각이 든다면 3부 이러려고 이렇게 사는 게 아닙니다! 불면의 밤 / 소심한 사람 / 텔레마케팅 / 소심한 자의 반격 / 소심한 자의 복수 1 / 소심한 자의 복수 2 / 꼼꼼 에너지 / 운동화 세탁 / 칠 주의 / 초자연적 현상 / 눈썹 정리 / 하이힐의 진실 / 랩 / 충분히 가져봐 / 봄 / 일어나지 못할 일은 없어 / 흠 / 마음가짐 / 좌우명 / 행운의 편지 / 길몽 / 개척 1 / 개척 2 / 운 / 결론 / 나도 알아! / 이러려고 이렇게 사는 게 아닙니다 / 뻔뻔할 수 있는 이유 / 매미의 삶 / 애송이 리빙포인트 : 오늘따라 자신이 한심하게 느껴진다면 4부 망한 걸까 겨울 해 / 발길질 에너지 / 인생 꼬는 소리 / 일이 안 풀릴 때의 나 / 일이 잘 풀릴 때의 나 / 고난의 평행이동 / 실패 / 속도가 맞지 않았어 / 교훈 / 형벌 / 어머니 놀라지 마십시오 / 먹고살 건 많아 / 아니겠지? / 인생이란 1 / 인생이란 2 / 인생이란 3 / 답이 없어 / 그 말을 듣지 않기 위해 / 허전함을 뭐로 채워? / 모두 망합니다 / 능력 / 근본 / 범고래 / 삶이여 / 망가진 내 모습에 익숙해지지 말자 / 나 자신이 싫은 날 / 복숭아의 삶 / 남 탓 / 새순 / 괜찮습니다, 의미가 없어도 / 이왕이면 수달 리빙포인트 : 뭔가 문제를 발견해서 자꾸 신경 쓰일 땐 5부 이 와중에 즐거워 맥주가 제일입니다 / 맥주가 제일이라고요 / 응급상자 / 씩씩한 이유 / 카레 보험 / 비빔국수를 먹는 사람 / 비 오는 날의 짬뽕 / 스트레스 / 힘들었던 날은 뼈해장국을 / 정전기 대처법 / 아차벨 / 봄에 걷는 법 / 파전 비밀 결사대 / 앞머리 살인마 / 손이 저린 이유 / 전화 / 그게 아니라 / 노천 어묵탕 / 부자가 된다면 1 / 부자가 된다면 2 / 웃음의 수고 / 운동 / 스님 / 바다의 비밀 / 행복했던 순간 / 억울함을 풀어줘 / 리듬체조 / 긍정적인 마음 / 웃음 / 모르는 척 / 천국이라면 / 위로 / 뜨개질 리빙포인트 : 가끔 사정없이 허전함이 밀려든다면 6부 무엇이 되지 않아도 꽃눈 / 질 때 / 종합세트 / 반짝이는 순간 / 평온한 일상 / 터키 아이스크림 / 아름다운 것 / 사소하고 중요한 순간 / 돌아오는 길 / 살아간다는 것만으로도 / 코코넛만큼은 용감하기를 / 공중 울음 부스 / 선심 / 걱정이 특기 / 바늘 / 설마 / 이유를 묻지 마세요 / 이상한 사람을 만난다면 / 해파리 / 멋져야 할 의무 / 무엇이 되지 않아도 / 나는 그대로 / 어쩔 수 없지 / 그 여름, 서울랜드 / 자외선 차단 / 별수 없죠 / 별 / 자전 리빙포인트 : ‘사람들이 비웃으면 어떡하지?’라는 걱정 때문에 시작하지 못하는 일이 있다면 에필로그 희망을 비밀처럼오늘부터 ‘나’를 잘 보살피는 걸 인생 목표로 삼기로 한다! 매 순간이 위기인 일상을 유머와 지혜로 헤쳐나가는 도대체 씨만의 리빙포인트 1년 전 어느 날, SNS에 네 컷 만화 「행복한 고구마」가 올라온다. 인삼밭에서 자신을 인삼이라 믿으며 행복하게 살고 있는 고구마. 옆에 있던 인삼은 고구마를 질투하기 시작한다. 인삼도 아니면서 행복해하다니…. 인삼은 고구마에게 그의 정체를 알린다. 잠시 후, 고구마는 “고구마~ 나는~ 고구마~”라고 콧노래를 부르며 여전히 행복해한다. 별것 아닌 듯한 이 만화는 무심하면서도 왠지 모를 위로를 건넸고, 무려 500만 명이 넘는 사람들의 기억에 강렬하게 남았다. 「행복한 고구마」를 그린 도대체 작가의 그림 에세이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가 예담에서 출간되었다. ‘어쩐지 의기양양 도대체 씨의 띄엄띄엄 인생 기술’이라는 부제가 붙은 이 책에는 어떤 상황에서도 기필코 즐거움을 찾아내는 도대체 작가의 순간포착 폭풍공감 에피소드가 가득하다. 인터넷신문 기자, 웹라디오 작가, 웹에디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했으며 1인 사업을 운영하기도 했던 도대체 작가는 뛰어난 관찰력과 순발력으로 일상의 교훈을 기록한다. “여태껏 도대체 씨보다 고집스러운 유머감각을 가진 사람을 보지 못했다”는 요조(뮤지션)의 말처럼, 도대체 작가는 더 나을 것도 더 나쁠 것도 없는 자신의 삶에 균형을 유지하고, 소소한 재미를 찾고, 지금 이대로도 충분히 행복한 자신만의 삶의 기술을 쌓아간다. 특히 그의 장점은 “우리에게 억지로 힘내라는 강요도 하지 않지만, 쉬운 위로로 얼버무리지도 않는다”(박현주 작가)는 것에 있다. 공들여 개발하고 판매했던 1인 사업이 실패했을 때에도 새로 구한 직장에 꼬박꼬박 출근하는 일상의 힘으로 우울에서 벗어나고, 흔히들 하는 “괜찮아, 먹고살 건 많아”라는 말의 의미가 사실은 정말 괜찮은 건 아니라는 걸 이해하게 된다. 맛이 없는 복숭아를 먹으며 이 복숭아처럼 사람도 저마다 힘든 시기를 견디고 살아남아도 대단한 무언가를 이루지 못할 수도 있다는 걸 무심히 깨닫는다. 그리고 그만의 엉뚱한 재치와 유머로 팍팍한 삶에 기운을 북돋는다. 도대체 작가는 자신의 단점을 잘 알면서도 스스로를 못났다 생각하지 않고, 이렇게 살면 안 된다는 것을 잘 알기에 어떻게 살아야 할지 늘 고군분투하고, 이번 생은 망했다고 농담을 던지지만 진짜 포기하지는 않는다. “어쩌면 내게도 언젠가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비밀처럼 품고 사는 사람에게 이야기를 건네고 싶었다”는 작가의 바람이 이 책을 통해 널리 전해지길 바란다. “어쩌면 내게도 언젠가 좋은 일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희망을 비밀처럼 품고 사는 사람과 이 책을 나누고 싶었습니다” _에필로그 중에서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는 다른 누구도 아닌 ‘나’를 잘 사는 방법을 담고 있다. 삶이란 늘 우리의 뜻과 의지와는 무관하게 흘러간다. 남들과 다른 특별한 능력을 갖고 싶었으나 동 이름만 들어도 전국의 주소를 자동으로 떠올리게 되는 실생활에 쓸모없는 능력이 생기기도 하고, 컨디션이 좋을 때나 덜 피곤할 때 하기로 미뤄둔 일은 그런 때가 영원히 오지 않아 못 하게 된다. 빗길에 미끄러지고, 개에게 물리고, 손가락이 의자에 끼어서 병원을 찾고, 소심한 성격에 보험 가입 권유 전화도 쉽게 끊지 못한다. 하지만 그런 험난한(!) 일상 속에서도 우리는 우리의 의지로 초콜릿을 사놓을 수 있다. 인생이 실패한 것처럼 느껴진다면 밀려드는 고민들을 잠시 접고 맛있는 것을 먹으면 된다. ‘나에게 일어나지 못할 일은 없다’는 생각으로 나쁜 일은 미리 대비책을 생각해두고, 한편으로는 뜬금없는 행운이 언제 닥칠지 기대하며 로또를 살 수 있다. 나에게만 닥치는 유난한 시련이란 없으므로 어엿한 날개를 달지 못한 지금도 나의 삶이라고 외칠 수 있다. 인생에 좀 서툴면 어떠한가. 새순 같은 나의 오늘의 끝에는 수십 년 살아온 ‘내가’ 굳건하게 버티고 있어줄 텐데. 오늘의 퇴근길에는 이유 없이 씩씩하게 걸어가보자. 피자와 맥주, 그리고 『일단 오늘은 나한테 잘합시다』가 기다리고 있는 저녁을 나에게 선물하기로 결심하고.말하기 좋아하는 사람에게 고위직은 정말 좋은 직업일 것이다. 누구도 재미없다거나 그만 듣고 싶다는 말을 하지 못하니까.그리고 내가 미소를 띠며 열심히 듣는 척을 하며 ‘어라? 나 사회생활 좀 잘하나?’라고 자뻑할 찰나 “정말 좋은 말씀이었습니다”라고 한술 더 뜨는 사람이 나타나는 것이다._〈사회생활 1〉 중에서 어쨌든 인류에겐 나 같은 개체도 필요한 것이다! 나는 인간이 다칠 수 있는 온갖 방식에 대해 경고하는 역할을 하는 개체이다. 지난달에는 길 위에 떨어져 있는 일회용 라이터를 밟으면 그대로 쭉 미끄러져 넘어질 수 있다는 사실을 트위터에 올려 인류에게 경고했다. 온갖 맹수들에 비해 신체적으로 여리디 여린 인류 가 크고 작은 위험을 이겨내며 여기까지 살아남아 발전해온 것엔 나 같은 개체의 역할도 분명 있었을 것이다._〈위험을 경고하는 자〉 중에서 땅 위에서 사는 시간이 짧아서 불쌍하다고 하는 소릴 매미가 알아듣는다면 코웃음을 칠지도 모를 일이다. 누가 뭐래도 매미의 일생은 땅 위에서 사는 단기간만이 아니라 굼벵이 시절까지 포함된 것이다.그리고 생각한다. 인간의 삶도 마찬가지일 거라고. 언젠가 그럴듯한 날개를 달아본다면 좋겠지만, 끝내 그러지 못한다 해도 그것 또한 어엿한 나의 삶이라고. 누가 뭐래도 나의 삶은, 굼벵이처럼 바닥을 기는 지금 이 순간까지 포함된 것이다. 진짜 삶이란 다른 게 아니라 지금 내가 사는 삶이다._〈매미의 삶〉 중에서
기다리기에는 내일이 너무 가까워서
동녘 / 문숙희 (지은이) / 2022.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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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녘소설,일반문숙희 (지은이)
입시와 취업이라는 정해진 트랙을 벗어나, 좋아하는 일을 찾아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청소년 여섯 명의 선명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집.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일찌감치 찾아내 조금 다른 방식으로 십대를 보낸 이들은 스스로 지향하는 가치와 기준을 위해 매일 바쁘게 움직인다. 각각 다른 분야에서 자신만의 일상과 커리어를 만들어가고 있는 2000년대생 청소년 여섯 명을 만나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기록했다. 패션 디자이너 심수현, 콘텐츠 크리에이터 김지우, 기후 활동가 윤현정, 플랫폼 프로듀서 최형빈, 종합격투기 선수 신유진, 목조주택 빌더 이아진을 만났다. 일에 있어 한 명의 전문가로 인터뷰이를 대하되, 청소년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생각을 배제하지 않고 ‘일하는 청소년’의 입체적인 모습 그대로를 바라봤다. 여섯 명의 인터뷰이들은 자신의 관심사를 찾은 계기와 그 관심사를 일과 연결시킨 경로, 일하는 마음과 태도, 개인의 삶과 일의 관계에 대해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프롤로그 우리가 만난 이유 상상과 현실을 모두 담아내는 세계 | 패션 디자이너 심수현 어디에도 없지만 어디에나 있는 이야기 | 콘텐츠 크리에이터 김지우 변화를 만드는 우리의 목소리 | 기후 활동가 윤현정 가치 있는 일을 할 시간 | 플랫폼 프로듀서 최형빈 자부심으로 먼저 걷는 길 | 종합격투기 선수 신유진 후회 없이 나를 던질 용기 목조주택 빌더 이아진 에필로그 내 일을 고민하는 당신에게〈스트릿 우먼 파이터〉 YGX 예리, 황선우 작가 추천! 정해진 트랙을 벗어나 좋아하는 일을 향해 달려간 00년대생 청소년 여섯 명의 솔직한 ‘일하는 마음’ 입시와 취업이라는 정해진 트랙을 벗어나, 좋아하는 일을 찾아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청소년 여섯 명의 선명한 이야기를 담은 인터뷰집. 대한민국의 학생이라면 누구나 반드시 한번쯤 마주하는 질문이 있다. ‘장래 희망이 무엇인가요?’ 이 질문을 받은 청소년들은 대부분 막연한 환상을 가진 직업이나, 부모님과 선생님의 눈에 가장 ‘정답’ 같아 보일 직업을 골라 답한다. “한 시간 더 공부하면 미래의 직업이 바뀐다”는 말을 들으며, 열심히 공부해 좋은 대학에 가고 좋은 직업을 가져야 한다고 배우지만, 정작 어른이 되어 무슨 일을 하고 싶은지 깊게 생각해볼 시간도 계기도 없는 경우가 많다. 오늘날 ‘일’은 삶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 중 하나다. 우리는 일을 하며 돈을 버는 것을 넘어 스스로를 성장시키고, 자신이 어떤 사람인지를 재정의한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자기가 무엇을 좋아하는지, 그 직업이 자기에게 맞는 일인지 모른 채로 대학에 진학하거나 직업을 선택한다. 이 책은 공부와 입시라는 정해진 트랙을 벗어나, 하고 싶은 일을 찾아 자신만의 길을 개척한 청소년들의 이야기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을 일찌감치 찾아내 조금 다른 방식으로 십대를 보낸 이들은 스스로 지향하는 가치와 기준을 위해 매일 바쁘게 움직인다. 각각 다른 분야에서 자신만의 일상과 커리어를 만들어가고 있는 2000년대생 청소년 여섯 명을 만나 그들의 생생한 목소리를 기록했다. 책의 기획 단계에서, 인터뷰이 선정에는 분명한 기준이 있었다. 첫째, 지금의 청소년과 동시대를 살고 있는 2000년대생 또래일 것. 다른 시대에 청소년기를 보낸 어른이 아니라, 지금 여기에서 새로운 경로를 만들어가고 있는 청소년의 생생한 이야기가 필요했기 때문이다. 둘째, 관심 있는 것을 계속 해나가기 위해 ‘일’이라는 방식을 선택한 사람일 것. 소속이나 급여의 유무 대신, 일정 시간을 들여 진지한 태도로 세상과 영향을 주고받으며 활동하고 있는지를 ‘일’의 기준으로 삼았다. 셋째, 어느 한 직업 분야에 편중되지 않은 다양한 인터뷰이를 섭외할 것. 창의성이 필요한 일, 기술이 기반이 되는 일,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일, 자신의 한계를 넘어서는 일, 사회적 편견이 존재하는 일 등을 골고루 염두에 두었다. 그렇게 패션 디자이너 심수현, 콘텐츠 크리에이터 김지우, 기후 활동가 윤현정, 플랫폼 프로듀서 최형빈, 종합격투기 선수 신유진, 목조주택 빌더 이아진을 만났다. 단지 ‘대견한’, ‘훌륭한’ 청소년의 미담이나 성공담이 아닌, 사회 안의 동등한 동료이자 자기만의 걸음을 걷고 있는 다음 세대로서 청소년의 목소리를 들었다. 일에 있어 한 명의 전문가로 인터뷰이를 대하되, 청소년의 정체성을 드러내는 생각을 배제하지 않고 ‘일하는 청소년’의 입체적인 모습 그대로를 바라봤다. 여섯 명의 인터뷰이들은 자신의 관심사를 찾은 계기와 그 관심사를 일과 연결시킨 경로, 일하는 마음과 태도, 개인의 삶과 일의 관계에 대해 솔직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눴다. 그 동안 이룬 성취뿐만 아니라 청소년으로서 경험했던 힘듦이나 차별, 자신이 바라는 학교와 사회의 모습, 미래에 대한 불안과 고민까지 빠뜨리지 않고 담아냈다. 진로를 고민하고 있는 청소년에게 새로운 꿈과 미래를 상상하게 하고, 일에 대한 열정과 용기가 필요한 모든 이의 마음에 깨끗한 공기를 불어넣어줄 책. 무언가를 너무 좋아해서, 세상을 바꾸고 싶어서, 성장하기 위해서… 나를 더 나답게 만드는 일을 찾아낸 계기부터 계속 걸어갈 수 있는 구체적인 길을 만들기까지 MZ 세대에게 ‘일’의 개념은 생계를 유지하는 노동보다, 자신의 자아와 삶을 구성하는 정체성에 가깝다. 여섯 명의 인터뷰이가 고른 ‘일’은 자아를 실현하는 방법이자 자신을 가장 자신답게 만들어 주는 무엇이었다. 패션 디자이너 수현과 콘텐츠 크리에이터 지우는 자기를 표현하고 세상에 메시지를 전달하는 일을 선택했다. 기후 활동가 현정과 플랫폼 프로듀서 형빈은 중요한 가치를 실현하고 더 나은 사회를 만드는 일을 하고 싶다. 종합격투기 선수 유진과 목조주택 빌더 아진은 끊임없이 자신을 끊임없이 성장시키고 직업에 대한 사회적 편견에 맞서는 일을 계속하고 있다. 여섯 인터뷰이가 걸어온 길은 모두 다른 모양의 곡선을 그렸고, 저마다의 빛으로 반짝였다. 각자 걷고 있는 길은 모두 달랐지만 한 가지는 같았다. 자신이 너무나도 사랑하는 일, 자신을 자신답게 만드는 일을 하고 있다는 사실이다. 일에 대한 분명한 감각과 향상심, 확고한 가치관과 발자취를 가지고 자신만의 길을 만들어가고 있는 이들의 이야기를 듣다 보면, 그들을 응원하며 함께 발 맞춰 걸어가고 싶어진다.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청소년뿐만 아니라, 사회에 나와 일을 하며 어느 순간 반짝이는 마음을 잃고 미로에 빠진 어른에게도 도움이 될 찬란한 이야기들. “예술가는 자기를 홍보할 줄 알아야 되고, 인기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자신만의 세계관이 있어야 한다고 생각해요.” 어릴 때부터 패션에 관심이 많았던 수현은 중학생 때부터 옷을 직접 만들어 입기 시작했다. 웹예능 〈고등학생간지대회〉에 출연해 패션 디자이너의 정체성을 드러내며 최종 3위를 차지한 후, 자신의 패션 세계관을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브랜드 ‘심수현 아카이브’를 론칭했다. 수현에게 옷을 만드는 것은 자신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일이었고, 멀어 보이는 꿈과 목표일지라도 즐겁게 상상하며 길을 만들었다. 막연한 꿈을 이루고 싶지만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면 수현의 연결된 경험들이 도움이 될 것이다. “나와 비슷한 사람들이 내 이야기를 통해 자기 삶을 꾸리는 데 힌트를 얻고, 서로의 경험을 나눈다면 정말 좋을 것 같아요.” 장애 당사자로서 익숙하고 중요한 장애라는 주제에 대해 하고 싶은 말이 많았던 지우는 고등학생 때 유튜브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시작했다. 더 많은 사람에게 닿을 수 있는 플랫폼을 고르고, 어떻게 하면 더 효과적이고 흥미롭게 이야기를 전달할 수 있을지 고민하며 다양한 시도를 했다. 지우는 지금도 계속 변화하고 넓어지는 자신의 이야기를 콘텐츠로 만들며 다른 사람들에게 질문을 던지는 일을 하고 있다. 자기가 가진 관심사를 지속적인 일로 만들고 싶은 사람이라면 지우의 다채로운 방식에서 힌트가 다가올 것이다. “변화가 쉽다는 걸 알려주는 존재가 되고 싶어요. 정확히 말하면 변화가 쉬운 세상을 만들고 싶어요.” 우연히 본 다큐멘터리를 통해 동물권과 기후 위기에 관심을 갖게 된 현정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알리기 위해 친구 해영과 함께 피켓 시위를 시작했다. 그러나 정작 문제에 관심을 갖지 않는 어른들에게 실망했고,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기 위해 기후 활동가가 됐다. 현정은 수많은 동료들과 소통하며, 포기하지 않는 단단함으로 세상을 바꾸고 있다. 현정에게 기후 운동은 자신을 가장 자신답게 존재하게 하는 일이다. 변화 앞에서 망설이고 있는 사람이라면 현정의 이야기에서 힘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저는 만드는 사람이 지향하는 가치가 서비스에 반영됐을 때 책임감을 갖게 된다고 생각해요.” 코로나19에 대한 가짜 뉴스로 사람들의 공포심이 끝없이 커질 때, 대구의 중학생이던 형빈은 사회에 도움이 되는 서비스를 만들어야겠다고 다짐했다. 형빈이 친구 찬형과 함께 만든 ‘코로나나우’는 정확하고 공인된 정보를 제공해 수백만 명이 이용하는 앱이 됐다. 여러 전문가를 만나고 기술에 대해 공부하며 넓은 세상을 알게 된 형빈은 더 깊은 배움을 위해 준비하고 있다. 지금 자신을 둘러싼 현실 속에서 할 수 있는 일을 찾고 있다면 형빈의 이야기에 깊이 공감할 것이다. “뒤에 올 여성 선수들에게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는 영향력 있는 존재가 되고 싶어요.” 몸을 움직이는 걸 좋아해 활동적인 운동을 즐기던 유진은 강해지고 싶다는 생각을 계기로 격투기를 배웠다. 무언가를 좋아하는 단순하고 깨끗한 마음은 ‘최연소 프로 데뷔 종합격투기 선수’라는 타이틀에 도달하게 만들었다. 유진은 스스로에 대한 기준을 세우고 몸과 마음을 매일 단련하며 여성 격투기 선수라는 직업에 대한 자부심으로 일하고 있다. 다른 이들이 가지 않는 길에 서서 고민하는 사람이라면 유진이 걸어온 길을 보며 용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지구를 무대 삼아서 사람들에게 도움이 되는 작품을 창조하는 예술가’가 제 목표와 가장 가까운 문장인 것 같아요.” 호주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다 자신이 정말 하고 싶은 일을 찾아 한국으로 돌아온 아진은, 우연히 견학을 간 건축 현장에서 집이 만들어지는 모습에 사로잡혀 빌더가 되었다. 일터에 뛰어들어 적극적으로 집 짓는 법을 배웠고, 마음 맞는 선배들과 팀을 이루고 많은 사람들과 소통하며 더 멀리 나아갔다. 아진은 ‘빌더’라는 직업명에 국한되지 않고, 세상에 도움이 되는 예술가로 살 수 있다면 무엇이든 할 예정이다. 커다란 도전을 앞두고 움츠러들었다면 아진의 이야기를 통해 새로운 세상으로 한 발자국 나설 수 있을 것이다.여섯 명의 인터뷰이는 나와 동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사회 구성원이자 동료입니다. 그들이 일을 대하는 태도와 관점은 일에 대해 고민하는 누구에게나 영감이 될 거예요. 진로에 대한 고민은 그 크기와 모양이 달라질 뿐, 영원하잖아요. 앞으로 어떤 일을 하고 싶은지 내 안의 목소리를 찾고 있다면, 책을 따라 구불구불 걸어보세요. 어딘가 생각이 멈춰서는 지점을 찾을 수 있을 거예요. 패션은 자신을 표현하는 건데, 옷을 입는 방식을 평가하는 게 이상하다고 생각했어요. 그런데 증명하지도 않고 그런 말을 하는 건 별 의미가 없잖아요. 실패하기 싫어서 시도조차 하지 않았던 적이 많았는데, 가능성만 있는 상태에 머무르고 싶지 않았어요. 실패할지언정 도전해서 지금 내 상황에서 최대한의 영향력을 보여주고 싶었어요. 저는 미래에 올 수많은 아티스트들에게 영감을 주는 존재로 남고 싶어요. 디자이너들의 뿌리, 근원, 거름 같은 존재가 되고 싶어요. 제 포트폴리오에도 궁극적인 아름다움의 상징인 흑장미가 시간이 흐르고 시들어 스러지면서 또 다른 꽃들을 피우기 위한 거름이 되는 여정을 담았거든요. 그런 모습의 인생을 살고 싶어요.
지방소멸, 청년, 문화, 마을에서 답을 찾다
일일사 / 기화서, 이미나, 손애숙, 손진수 (지은이) / 2022.02.10
15,000

일일사소설,일반기화서, 이미나, 손애숙, 손진수 (지은이)
인구감소시대, 지방 도시는 인구확보를 위해 제로섬 게임 중이다. 제로섬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지방 도시의 진심에 청년의 가능성을 담아야 승산이 있다. 또한, 문화자원을 비롯한 지역의 모든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고민이 동반되어야 한다. 이 책은 지방 도시가 제로섬을 벗어나 청년 · 문화 · 마을 속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한다.프롤로그…3 제1장 위기의 지방 도시 우리는 무엇을 대비해야 하나 1. 문제 상황 · 15 2. 사라진 도시의 미래 · 21 3. 기업의 미래를 보는 준비 · 26 4. 토요타 우븐시티 사례 · 31 5. 지역부흥 협력기업인 제도 · 35 6. 콤팩트 시티(Compact City) · 41 제2장 문화를 창조하는 마을 청년 1. 나를 키워낸 마을 · 47 2. 시골 감성의 작품세계 · 53 3. 온 마을이 예술의 장 · 58 4. 귀농귀촌 문화를 선도하는 마을 청년 · 61 5. 농촌 유학문화를 선도하는 마을 청년 · 66 제3장 경제를 움직이는 마을 청년 1. 동업은 안 하는 게 정답? · 77 2. 디자이너가 농촌에서 뭘 한다고? · 83 3. 프로 농사꾼 아버지와 멀티플레이어 아들의 콜라보 · 89 4. 농촌에서만 가능한 새로운 기회 · 95 5. 마을공동체를 통한 새로운 도전 · 99 제4장 지역활성화 해외사례 1. 빈집을 방치하지 마라! 1석 3조의 보물 · 107 2. 청년에게 가치와 역할을 부여하라! 지역부흥협력대 · 117 3. 中 대학생 ‘촌관’ 30만 명에 달할 수 있는 비결 · 131 4. 폐교가 연극 공연장이자 주민 교류의 장으로 · 134 5. IT 관련 기업들에게 너무나 매력적인 산골 오지 · 139 제5장 정부정책과 지자체·공동체의 역할 1. 인구정책과 청년 정책을 바라보는 새로운 관점 · 152 2. 문화를 통해 마을의 매력도를 높이고 유지하기 위한 전략 · 171 3. 문화를 통해 마을의 매력도를 높여 브랜드가치를 창출한 사례 · 184 4. 정부 정책사업과 지자체의 역할 · 189 제6장 청년들의 생각·청년들을 위한 메시지 1. 취업 말고 창업 · 197 2. 미래의 청년 일자리 방향 ‘임시직 경제와 프리랜서’ · 204 3. 나만의 경력, 나만의 포트폴리오 · 213 에필로그 / Epilogue · 221지방 도시의 인구감소 문제는 더 이상 외면할 수 없는 문제가 된 지 오래이다. 그동안 우리 사회는 평균수명 연장으로 인한 사회로의 진입에 따른 위기의식을 강하게 갖고 있었다. 아이러니하게도 고령화와 동시에 시작된 저출산 문제는 고령화의 문제와 별개의 문제로 치부되는 경향이 있었다. 이 책에서는 지역의 특성을 반영하여 지역이 자생적으로 변화를 꾀한 사례와 그 시스템 전반에 대한 소개, 이러한 변화를 이끄는 지역 청년 인재들의 혁신사례 등을 소개하고자 한다. 이러한 심각성을 인식한 각 분야 전문가 4명이 모여 2019년부터 ‘지방소멸, 청년 · 문화 · 마을에서 답을 찾다’라는 주제로 연구모임을 갖기 시작했다. 기화서 박사(지역공공정책전문가), 이미나 박사(청년활동연구가), 손애숙 마을활동가, 손진수 청년농업CEO 4인이 모여 지난 3년간 지역 현장에서 일어나고 있는 현상들에 대한 분석과 함께 해외사례와의 비교연구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를 책으로 출판하게 되었다. 이 책은 인구감소에 따라 인프라 붕괴와 여러 가지 사회구조에 위협을 느끼고 있는 지방 도시가 살아남아 도약하기 위해 청년 · 문화 · 마을을 중심으로 한 여러 가지 질문과 해답을 줄 것이라 믿는다. 지방소멸, 청년 · 문화 · 마을에서 답을 찾다 우리나라의 적정 인구 규모는 어느 정도여야 할까? 연구자와 자료들에 따라 다르지만, 민족 정체성의 유지, 내수경제 등 국가사회의 영속성을 감안하면 5천만 명은 유지되어야 한다고 본다. 따라서 현재의 수준을 유지하려면 출산율 2.0명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 출산율 증대를 위해 지난 10년간 200조 원의 예산이 투입되었음에도 불구하고 2020년 출산율은 0.84명, 21년 0.7명으로 최악의 상황이다. 청년들은 일자리를 찾아 수도권으로 몰리고 있다. 수도권으로의 인구 쏠림이 지방 쇠락을 가속화시키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는 시점에서 지방은 지방대로 살길을 찾아야 한다. 인구감소시대, 지방 도시는 인구확보를 위해 제로섬 게임 중이다. 제로섬 게임에서 승리하기 위해서는 지방 도시의 진심에 청년의 가능성을 담아야 승산이 있다. 또한, 문화자원을 비롯한 지역의 모든 자원을 어떻게 활용할지에 대한 고민이 동반되어야 한다. 이 책은 지방 도시가 제로섬을 벗어나 청년 · 문화 · 마을 속에서 돌파구를 찾을 수 있는 방법에 대한 노하우를 공유한다. 이 한권의 책을 적극 권장합니다.지방의 심각성지방의 심각성은 어제오늘의 문제가 아니다. 아기 울음소리가 끊기고 청년은 떠나고 노인만이 남은 마을은 소멸위기를 현실로 마주하고 있다. 또한, 농촌의 이곳저곳에 즐비한 빈집들은 을씨년스러운 모습으로 오늘날의 시골 풍경을 대변하고 있다. 농촌 유학을 선도하는 마을 청년오늘날의 지방 도시는 청년들이 이주하여 삶의 터전으로 선택해 줄 것을 희망한다. 그런데 청년들은 성장 과정에서 농·산·어촌으로 대표되는 지방 도시에서의 삶을 경험해 본 적이 없다. 어린 시절 시골에서의 다양한 경험이 지방 도시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으로 이어져 어른이 된 이후 지방을 삶의 터전으로 선택하게 되는 선순환 구조가 만들어질 수 있도록 농산어촌 유학문화를 선도하는 사례들은 우리 사회에 의미 있는 새로운 메시지를 전해주고 있다. 디자이너가 농촌에서 뭘 한다고?코로나 19는 새로운 기회를 가져다주었다. 코로나 19로 인해 오프라인 축제가 취소되어 온라인 축제로 변경되고 거기에 맞는 상세페이지를 제작할 수 있는 지역 내 업체가 부재한 상황이 기회를 가져다준 것이다. 영양축제 관광재단에서는 상세페이지 제작을 요청하여 왔고 그날 이후부터 영양군에서 생산되는 고추와 산나물의 사진을 마음껏 찍었다.
부자되는 돈관리 : 머니위닝게임
리텍콘텐츠 / 임준범 지음, 김창수 감수 / 201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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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텍콘텐츠소설,일반임준범 지음, 김창수 감수
재테크에 대해 잘 모르고 투자나 저축에 대해 잘 모르는 것을 집어주어 단어 설명과 어떻게 돈을 만들 것인가 저축은 어떻게 할 것인가에 대해 간편하고 쉽게 설명되어 있으며, 지금부터라도 자기 자신을 위해 자기 자식들을 위해 부자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고 있다. 또한, 무조건 저축만 하는 것이 아닌 투자를 통해 부자가 되는 방법도 제시해주고 알기 쉽게 토끼와 거북이 돈마니와 놀마니, 우리아이와 옆집아이 이렇게 나누어 이야기처럼 풀어나가 딱딱한 글이 아닌 부드럽고 누구나 쉽게 이해할수 있는 책이다. 제1장 누구나 벌 수 있는 5억 4천만 원_토끼와 거북이 제2장 마술항아리가 되어 줄 시크릿 통장_비과세 상품 제3장 무너지지 않는 재테크 플랜_3층탑 쌓기 제4장 30년 모은 돈보다 많은 6년 모은 돈_6년 VS 30년 제5장 차세대플랜1_40억 원 만들기 제6장 차세대플랜2_깨지 마세요 제7장 차세대플랜3_탈무드 재테크 제8장 재테크별의 바오밥나무_재테크는 투자다 제9장 누구도 알려주지 않은 펀드 주식 관리법_퍼담기 전략 제10장 라면으로 저축하는 새로운 저축법_신개념 저축 제11장 부동산 생각 뒤집기_주택모듈 제12장 시소모듈_채권으로 하는 재테크 제13장 부자를 꿈꾸는 40세 김 과장_부자되는 공부 제14장 평생 연금을 받는 시크릿플랜_연금에 감춰진 비밀 제15장 내가 부자가 될 가능성은?_스탠리부자지수 부록_컨셉요약 지금 당장 시작하는 부자가 되는 15가지 방법 10만원으로 40억까지 부자되는 방법 이 책은 평생토록 곁에 두고 실천하고 도전할 가치가 있는 실전 경험서이다. 실전 경험서라고 해서 지엽적인 테크닉이나 무리한 투자를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책의 본문에 소개된 "원칙을 이기는 기술은 없다"는 말처럼 가장 기본이 되는 재테크 원칙을 누구나 따라하기 쉽게 소개하고 있다. 그리고 이 책에서는 “토끼와 거북이재테크”, “차세대플랜”, “5년 더 일하기”등... 이런 방법들은 아주 사소한 차이일 수도 있지만 기존 상식의 틀을 바꾼 패러다임의 전환을 제시하고 있으며 이런 중독성이 강한 패러다임들은 쉽고 따라하기도 편해서 “건강한 재테크 습관”이 자리잡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변화 시킬수 있으리라 생각된다. 특히, 엄마와 사회 초년생들에겐 필독서라고 권할만 하다. 엄마가 똑똑해야 자녀가 잘 살게되고 아내가 현명해야 남편이 출세한다는 말이 있는데, 엄마가 경제상식이나 재테크를 모르면 자녀의 경제관념을 잡아주기 어렵고 남편의 월급을 지키고 불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또한 사회 초년생은 직장생활 처음 3년이 인생 전체의 부를 결정할 수도 있을 중요한 시기이므로 이 책을 통하여 매우 구체적인 재테크 전략을 수립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바로 첫 단추를 잘 끼우는 것이다. 하지만, 아무리 좋은 것도 혼자서는 실천하기 어려운 것이 인지상정이므로 최소한 3명 이상이 동일한 행동을 해야 한다는 내용에서 처음 몇 번 해보다가 흐지부지 포기하는 용두사미가 아니라 결과적으로 이기는 게임을 하기 위한 지혜를 느낄 수 있다. 주변의 친한 사람 3명에게 함께 같이하자고 제안해보자.
성녀 베들레헴의 마리얌
기쁜소식 / 엠마누엘 멜라르 (지은이), 서경란, 이명란 (옮긴이) / 2023.10.10
10,000

기쁜소식소설,일반엠마누엘 멜라르 (지은이), 서경란, 이명란 (옮긴이)
성녀 베들레헴의 마리얌의 일생과 성녀가 남긴 메시지에 대해서 소개하는 책이다. 1부 ‘갈릴리에서 태어난 어린 아랍 소녀, 마리얌’에서는 그리스도교를 믿는 갈릴리의 아랍인 가정에서 태어난 마리얌 성녀가 33세의 젊은 나이에 사망하기까지 겪었던 신비로운 일로 가득한 일생을 소개하고 있다. 2부 ‘마리얌, 어린 예언자’에서는 우리가 어떻게 성령께 의지하며 살아야 하는지, 마리얌 성녀가 남긴 메시지와 성녀의 일화를 통하여 알려주고 있다.저자 서문.....8 역자 서문.....10 Ⅰ. 갈릴리에서 태어난 어린 아랍 소녀, 마리얌.....17 1. 요한 바오로 2세 교황이 감춰진 마리얌을 찾아내다. 2. 마리얌에 관한 희귀본이 감쪽같이 사라지다. 3. 아랍인의 딸, 마리얌이 갈릴리에서 태어나다. 4. 태어날 아이를 위한 예비 부모의 기도는 하느님의 축복을 끌어당긴다. 5. 마리얌이 세 살 때 고아가 되다. 6. 마리얌이 새를 목욕시키다. 7. 예수님께서 마리얌을 처음으로 부르시다. 8. 예수님께서 어린 마리얌과 함께 하시다. 9. 독이 든 물고기 꿈을 꾸다. 10. 마리얌이 뱀과 함께 식사를 하다. 11. 마리얌이 중매 결혼을 앞두다. 12. 무슬림에게 마리얌의 목이 잘리다. 13. 마리얌의 잘려진 목을 어떤 여인이 봉합하다. 14. 마리얌이 인생 최고의 수프를 맛보다. 15. 성모님께서 마리얌에게 항상 만족할 줄 알아야 한다고 가르치시다. 16. 마리얌이 항상 만족하면서 하느님의 뜻을 실천하다. 17. 하느님께서는 많은 사람의 마음 문을 두드리고 계신다. 18. 성모님께서 “마리얌은 베들레헴에서 죽을 것이다.”라고 예언하시다. 19. 마리얌에게 있어 진짜 엄마와 같았던 그 수녀가 사라지다. 20. 마리얌이 하녀가 되다. 21. 마리얌이 7년 동안 여러 집을 떠돌며 하녀로 일하다. 22. 마리얌이 4일간 지속되는 황홀경에 빠지다 23. 우리는 천국에서 살기 위해 창조되었다. 24. 최상의 보험은 천국을 준비하는 것이다. 25. 천국과 영원한 행복은 존재한다. 26. 연옥 영혼들이 마리얌을 방문하다. 27. 감춰 둔 5프랑 때문에 깊은 연옥에 떨어지다. 28. 중재 기도와 선행은 연옥을 벗어나게 한다. 29. 우리는 천국에서 왔고 천국으로 돌아가야 할 운명이다. 30. 연옥은 하느님을 사랑하는 영혼들이 정화되는 곳이다. 31. 마리얌이 성 요셉 발현 수녀회에 입회하다. 32. 마리얌에게 성흔(Stigmata)이 나타나다. 33. 예수님의 심장과 마리얌의 심장이 하나로 결합되는 트랜스버버레이션(transverberation)의 은총을 입다. 34. 마리얌이 탈혼 상태에 빠지다. 35. 포(Pau)의 가르멜 수녀원에 입회하다. 36. 마리얌, 인도 망갈로르 가르멜 수녀원 설립자 중 한 명이 되다. 37. 마리얌이 망갈로르 가르멜 수녀원으로부터 추방되다. 38. 마리얌에 대해 오해가 풀리다. 39. 천국과 지상의 공조로 베들레헴의 가르멜 수도원의 설계도가 완성되다. 40. 베들레헴의 가르멜 수도원이 예수님 재림 때까지 건재할 것을 약속받다. 41. 예수님과 마리얌의 협업으로 베들레헴에 가르멜 수도원이 지어지다. 42. 마리얌이 자신의 예언대로 33세 때 이 땅을 떠나다. Ⅱ. 마리얌, 어린 예언자.....81 43. 마리얌, 성령께 모든 것을 청하다. 44. 주님께서 마리얌을 통해 성령 공경에 대한 메시지를 교회에 주시다. 45. 교황 레오 13세가 교회를 성령께 봉헌하다. 46. 세상이 어둠 속에 있는 이유는 성령께 청하지 않기 때문이다. 47. 하느님께서 사탄이 마리얌을 40일 동안 유혹하는 것을 허락하시다. 48. 수도자의 영혼을 망가뜨릴 때 사탄이 사용하는 계략이 드러나다. 49. 사탄은 많은 수도자들의 영혼을 파멸시키고 있다. 50. 악마가 가하는 수많은 고통에 대해 단 한마디의 불평도 하지 않다. 51. 애덕, 겸손, 순명은 사탄을 이길 수 있는 무기들이다. 52. 마리얌이 사탄에게 승리에 승리를 거듭하다. 53. 영적 싸움에 걸려 있는 현상금은 우리 각자의 영혼이다. 54. 겸손, 순명, 사랑 앞에서 사탄이 두려워 떨다. 55. 겸손한 사람은 모든 것에 만족한다. 56. 순명과 복종은 어둠 속에 있는 영혼을 빛으로 인도한다. 57. 나무 꼭대기에서 공중 부양 중인 마리얌이 순명하여 땅으로 내려오다. 58. 사랑은 고통과 고뇌를 이긴다. 59. 예수님의 심장이 마리얌의 심장 속에서 뛰다. 60. 마리얌이 비유로 말하다. 61. 관상 기도를 할 때는 작은 도끼가 필요하다. 62. 예수님은 교만한 사람을 겸손으로 이끄신다. 63. 병중에 있을 때라도 하느님의 영광을 위해 살 수 있다. 64. ‘자아’는 세상을 어둠으로 인도한다. 65. 마리얌이 마음을 읽는 은사를 받다. 66. 마리얌에게 환시와 예언의 능력이 주어지다. 67. 우리는 아빠가 없는 고아들처럼 고통스럽게 산다 . 68. 마리얌이 레바논과 예루살렘에 대해 예언하다. 69. 프랑스야, 용서를 청하여라! 용서를 청하여라! 70. 냄비와 후라이팬에 둘러싸인 마리얌이 하느님의 애무를 받다. 71. 마리얌이 하느님 없는 감옥에 갇힌 우리에게 창문을 열어 주다. 에스트리트 신부가 모은 마리얌의 메시지.....125 탈혼 상태에서 가르멜 수녀들에게 준 마리얌의 메시지....129 성녀 마리얌의 사후 부검.....133 성녀 마리얌의 생애 요약.....134 참고 문헌.....136 참고 사진.....138 저자의 다른 책들.....145아랍 소녀 마리얌, '십자가에 못박히신 예수의 마리아 수녀', 눈부시게 빛나는 영적 인도자. 이 단어들은 모두 성녀 베들레헴의 마리얌과 그 일생을 나타내는 단어들이다. 갈릴리의 아랍인 가정에서 태어났지만, 탄생부터 그리스도교로서 자라난 마리얌 성녀는 부모님을 여읜 후 입양된 친척 및 주변 사람들에게 이슬람교의 생활 관습과 개종을 강요 받는다. 목숨을 잃는 것이 당연한 상황에서도 본인의 굳은 의지와 성모님의 은총으로 성녀는 살아남았고, 마침내 20세 때 본인과더 잘 맞는 성소의 프랑스 포의 가르멜 수녀원에 입회하게 되었다. 가르멜 수녀원에 입회하던 당시 읽지도 쓰지도 못하여 성무일도를 노래할 수가 없던 마리얌 성녀였지만, 성녀는 수도 생활 내내 겸손, 순명, 애덕을 통해 사탄과의 영적 전쟁에서 승리하였다. 또한 성령께 모든 것을 청하는 태도를 몸소 보여주며 우리가 거룩한 깨우침을 얻도록 촉구하였다. 오늘날 신앙인들이 놓치고 살아가는 신앙 생활의 본질에 대해서 누구보다 깊이 깨닫고, 실천하며 살았던 분이 바로 성녀 베들레헴의 마리얌이었다.
ENJOY 이번엔! 경주 : 영천·청도·울산·포항
넥서스BOOKS / 강석균 지음 / 2017.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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넥서스BOOKS소설,일반강석균 지음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 도시 경주 가이드북. 경주 구석구석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역사 유적, 고도 경주를 빛내는 유서 깊은 한옥 마을, 아름다운 보문호와 신나는 테마파크가 있는 보문 단지,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과 레포츠, 공연 프로그램까지 있다. 경주의 수많은 명소에 대한 소개는 물론, 맛집과 숙소, 추천 코스, 테마 여행 등도 꼼꼼히 제시하고 있으며, 경주와 함께 여행할 만한 근교 영천 · 청도 · 울산 · 포항까지 빼놓지 않았다.미리 만나는 경주 * 경주 사계 * 경주 명소 * 경주 야경 * 경주 먹거리 추천 코스 * 시원하게 달리는 자전거 여행 * 아이와 함께 가족 여행 * 알짜배기 핵심 관광 * 경주 구석구석 스탬프 투어 * 본격 문화 유적 답사 여행 지역 여행 * 시내권 노서동 고분군, 노동동 고분군, 대릉원, 신라 문화 체험장, 첨성대, 인왕동 고분군, 계림, 교촌 마을, 월정교, 월성, 국립 경주 박물관, 동궁과 월지(안압지), 황룡사지, 분황사, 오릉, 굴불사지 석조사면불상, 백률사, 황성 공원 외 * 서악권 금장대, 김유신 묘, 서악 서원, 서악동 왕릉군, 서악동 마애여래삼존입상, 무열왕릉, 금척리 고분군, 신선사 마애불상군 외 * 남산권 나정, 양산재, 포석정, 삼릉, 삼릉 계곡, 용장사지, 열암곡 석불좌상?마애여래입상, 서출지, 칠불암 마애불상군, 신선암 마애보살반가상 외 * 보문 단지권 명활성, 물너울 공원, 경주 테디베어 박물관, 보문 수상 공연장, 토이 빌리지, 보문호, 신라 밀레니엄 파크, 경주 세계 문화 엑스포 공원 외 * 불국사권 영지, 원성왕릉, 불국사, 동리 목월 문학관, 토함산, 석굴암, 장항리사지 동?서 석탑, 신라 역사 과학관, 경주 민속 공예촌 외 * 동해권 감포항 벽화 골목, 감은사지 동?서 삼층석탑, 이견대, 문무대왕릉, 읍천항 벽화 마을, 양남 주상절리, 골굴사, 기림사 외 * 북부권 양동 마을, 흥덕왕릉, 구강 서원, 옥산 서원, 독락당, 정혜사지 십삼층석탑, 용담정, 나원리 오층석탑 외 * 경주의 특별한 숙소 근교 여행 * 영천 만불사, 돌할매, 영천 한방 유통 단지, 최무선 과학관, 사일 온천, 별별 미술 마을, 시안 미술관, 보현산 천문 과학관, 보현산 천문대 외 * 청도 운문사, 와인 터널, 대적사, 프로방스 포토랜드, 청도 소싸움 경기장, 유등지, 청도 읍성, 웃음 건강 센터 철가방 극장 외 * 울산 대왕암 공원, 장생포 고래 박물관, 태화강 대공원, 울산 대공원, 반구대 암각화, 천전리 각석, 자수정 동굴 나라 외 * 포항 구룡포 근대 역사 문화 거리, 호미곶, 오어사, 포스코 역사관, 환호 공원, 죽도 시장, 경상북도 수목원, 보경사, 내연산 외 테마 여행 * 걷기 여행 * 자전거 · 스쿠터 여행 * 트레킹 여행 * 체험 프로그램 * 체험 숙박 * 이색 테마 투어 * 축제와 공연 여행 정보 * 경주, 알고 가자 * 여행 준비하기 * 경주 가는 길 * 대중교통 이용하기 * 시티투어 즐기기 * 유용한 전화번호 & 사이트 & 어플천 년 왕국 신라로 시간 여행을 떠나다! 왕릉 사이를 거닐며 옛 왕들의 이야기를 떠올리고 골짜기마다 가득한 불상과 석탑을 찾아보자! 아름다운 산과 바다, 호수에서 즐기는 신나는 레포츠, 다양한 체험 활동과 군침 도는 먹거리까지 경주에서의 하루는 짧기만 하다! 끝없는 경주의 매력, 지금 만나러 가자! ★ 한눈에 보는 경주 전 지역의 여행 정보 ★ 영천.청도.울산.포항으로 떠나는 근교 여행 ★ 인터파크투어 할인 쿠폰 ★ 휴대용 여행 지도 수록 경주는 우리나라 최고의 관광 도시이다. 경주 구석구석 어디에서나 만날 수 있는 역사 유적, 고도 경주를 빛내는 유서 깊은 한옥 마을, 아름다운 보문호와 신나는 테마파크가 있는 보문 단지, 다양한 전통 문화 체험과 레포츠, 공연 프로그램까지 경주를 알면 알수록 매력이 넘친다. 마음만 먹으면 당일치기 투어부터 수일간의 답사 여행까지 다양한 코스가 가능하고, 개인 · 커플 · 가족 · 단체 관광 여행에도 모두 어울려 낭만과 즐거움을 찾을 수 있는 곳이다. 이 책에서는 그저 흔한 수학 여행지로만 알았던 경주의 매력을 새롭게 소개하며 경주 여행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모두 제공한다. 경주의 수많은 명소에 대한 소개는 물론, 맛집과 숙소, 추천 코스, 테마 여행 등도 꼼꼼히 제시하고 있으며, 경주와 함께 여행할 만한 근교 영천 · 청도 · 울산 · 포항까지 빼놓지 않았다. 자, 이번엔 경주로 떠나 보자! 미리 만나는 경주 경주에는 볼거리, 먹을거리, 즐길거리가 너무 많아서 고민이다. 경주의 대표 관광지와 야경 명소, 사계절 풍경을 사진으로 만나보고, 꼭 맛보아야 할 음식도 미리 체크해 보자. 추천 코스 경주를 여행하는 다양한 코스를 소개한다. 연인과 함께, 친구나 가족과 함께, 아니면 혼자여도 좋은, 경주 최고의 여행지를 엄선하여 자신에게 맞는 일정을 세워 보자. 지역 여행 경주를 가장 잘 보고 느끼며 체험할 수 있는 대표적인 곳을 소개하고, 관련 정보를 담았다. 꼭 가 봐야 할 곳, 가 봤어도 잘 몰랐던 곳, 새롭게 떠오르는 명소, 아무도 모르는 곳까지 구석구석 살펴본다. 맛집 . 숙소 여행에서 결코 빠질 수 없는 것이 바로 식당과 숙소이다. 잘 먹고 잘 자야 몸과 마음이 행복한 여행이 된다. 입소문이 자자한 맛집과 편안한 잠자리를 소개한다. 근교 여행 모처럼 여행을 왔는데 경주만 보고 돌아가기 아쉽다면? 경주 여행을 마치고 돌아가는 길에 들르거나 경주에 머물면서 당일치기로 다녀올 수 있는 영천 · 청도 · 울산 · 포항 등의 근교 여행지를 소개한다. 테마 여행 심신을 힐링 하는 걷기나 트레킹 여행부터 역동적인 자전거 · 스쿠터 여행, 직접 만들고 경험해 보는 체험 프로그램, 고택이나 사찰 또는 향교에서 숙박하기, 이색 테마 투어에 참여하거나 축제와 공연 즐기기까지 다양한 테마로 경주를 특별하게 즐겨 보자. 뻔한 경주 여행이 싫은 이들을 위해 준비했다. 여행 정보 경주 여행을 시작하기 전에 알아두면 좋은 경주의 기본 정보와 여행 전 준비할 사항들, 경주로 가는 방법, 대중교통과 시티투어까지 경주 여행의 필수 정보를 꼼꼼히 담았다. 별책 부록 [ 휴대용 여행 가이드북 ] 경주 각 지역의 지도를 간편하게 휴대할 수 있도록 별책 부록으로 담았다.
아름다운 새 컬러링북
밥북 / 김선아 (지은이) / 2021.06.01
13,000원 ⟶ 11,700원(10% off)

밥북소설,일반김선아 (지은이)
익히 아는 새부터 신비롭고 호화로운 희귀 새까지, 아름다운 새를 감상하면서 새를 종류별로 그려보는 컬러링북이다. 책은 ‘선 그리기’, ‘그러데이션’, ‘색 만들기’, ‘부위(깃털, 눈, 부리, 발) 그리기’ 등을 먼저 실어 기초를 다지게 한 다음, 다양하고 아름다운 새의 컬러링 세계로 안내한다. 책에는 참새, 비둘기 등 익숙한 새부터 ‘호금조’, ‘멋쟁이새’, ‘분홍가슴파랑새’ 등 생소하지만 화려한 색감의 새까지 30종류가 소개된다. 이 새들은 단순한 색감에서 시작하여 차츰 깃털이나 색상이 다채로운 순으로 수록됐다. 이 단계별 구성을 통해 독자는 초보자라도 쉽게 따라 배우며 차근차근 새 컬러링을 익히고, 자신도 모르게 솜씨와 감각을 키울 수 있다. 그러면서 새의 매력과 새 컬러링의 묘미를 알고, 자신만의 컬러링 스타일을 완성하게 된다.이 책의 사용법 컬러링 연습하기 - 선 그리기 - 그러데이션 연습하기 - 깊이감 있는 색 만들기 - 새 부위별 연습하기-깃털 표현 - 새 부위별 연습하기-눈 - 새 부위별 연습하기-부리 - 새 부위별 연습하기-발 새 컬러링 펭귄 / 카나리아 / 퍼핀 / 홍관조 / 오목눈이 / 동박새 / 호반새 / 문조 / 호금조 / 토코투칸 / 물까치 / 분홍가슴파랑새 / 장미앵무 / 황금방울새 / 모란앵무 / 트로곤 / 유리딱새 / 은빛가슴넓적부리새 / 동고비 / 멋쟁이새 / 녹색비둘기 / 청회색풍금조 / 애기여새 / 파랑어치 / 벌새 / 유리새 / 참새 / 물총새 / 로즈핀치 / 앵무새‘새’의 매력과 컬러링의 묘미를 만나는 아름다운 새 컬러링북 흔한 ‘새’부터 신비한 희귀 ‘새’까지, 다양한 새와 컬러링의 세계 익히 아는 새부터 신비롭고 호화로운 희귀 새까지, 아름다운 새를 감상하면서 새를 종류별로 그려보는 컬러링북이다. 책은 ‘선 그리기’, ‘그러데이션’, ‘색 만들기’, ‘부위(깃털, 눈, 부리, 발) 그리기’ 등을 먼저 실어 기초를 다지게 한 다음, 다양하고 아름다운 새의 컬러링 세계로 안내한다. 책에는 참새, 비둘기 등 익숙한 새부터 ‘호금조’, ‘멋쟁이새’, ‘분홍가슴파랑새’ 등 생소하지만 화려한 색감의 새까지 30종류가 소개된다. 이 새들은 단순한 색감에서 시작하여 차츰 깃털이나 색상이 다채로운 순으로 수록됐다. 이 단계별 구성을 통해 독자는 초보자라도 쉽게 따라 배우며 차근차근 새 컬러링을 익히고, 자신도 모르게 솜씨와 감각을 키울 수 있다. 그러면서 새의 매력과 새 컬러링의 묘미를 알고, 자신만의 컬러링 스타일을 완성하게 된다. 새는 그 종류도 헤아릴 수 없지만 그들의 빛깔과 소리는 오묘하고 신비롭기 그지없다. 이런 새의 신비와 오묘함 때문에 새를 알아갈수록 그 매력이 더 커진다는 저자는, 자신처럼 많은 사람이 새를 그리면서 기쁨과 에너지를 얻을 수 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그러면서, 독자들의 찬란한 비상을 응원하기 위해 책 마지막 장에는 날아가는 앵무새를 담았다고 밝힌다.
바른 회사 생활
소운서가 / 야마다 지호코 (지은이), 정현미 (옮긴이) / 2019.08.19
12,000

소운서가소설,일반야마다 지호코 (지은이), 정현미 (옮긴이)
신입사원이 회사에서 맞닥뜨릴 수 있는 58가지 상황을 만화로 제시하고, 그에 따른 조언과 해결책을 주는 책이다. 손해보험회사에서 사원과 대리점 교육을 담당했던 저자는 직장예절과 비즈니스 매너를 주제로 15년간 2만 명 이상을 상대로 기업 인재 육성을 위한 강의를 수행해왔다. 이 책에는 저자가 강연하면서 만난 수많은 인사담당자와 수강생으로부터 얻은 살아있는 사례와 말 못 할 고충들이 고스란히 녹여져 있다. 인사, 전화, 옷차림, 명함 교환, 의전, 방문, 접대 및 회식까지 직장인이라면 한 번쯤 고민해봤을 직장예절과 비즈니스 매너의 정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프롤로그 1장 비즈니스의 기본 1 비즈니스 상식이 뭐길래 *Column 1 상식있는 사회인이 되자 2 내 옷차림이 뭐가 어때서 *Column 2 옷차림 체크리스트 3 청바지도 깔끔하기만 하면 괜찮다? 4 팔짱만 꼈을 뿐인데 프로젝트에서 잘렸다?! 5 사회인의 언어란? 6 ‘알았습니다’가 무례하다고? *Column 3 사회인다운 화법과 행동을 배우자 7 높임말이 어려워요 *Column 4 높임말을 배우자 8 소통 능력이 평가를 좌우한다? 2장 인사 9 인사는 왜 해야 할까 *Column 5 인사 TPO를 배우자 10 고개 숙이면 인사한 것 아닌가요? 11 인사에도 종류가 있다? 12 처음 만난 사람에게 왜 ‘감사합니다’라고? 13 휴가를 낼 때도 허락을 받아야 할까? 14 임신이나 퇴직 보고, 타이밍이 중요해? 15 늦잠을 자버렸다? 변명도 사회인답게! 3장 명함 교환 16 처음 생긴 내 명함, 명함도 사용법이 있다? 17 명함은 잘 전달했는데, 뭐가 문제였을까? *Column 6 Let’s Try! 명함 교환 18 센스 있는 명함집 고르기! 19 명함을 건네려는데, 상대방이 먼저 명함을 내밀었다! 20 받은 명함은 어떻게? 21 긴장 탓에 명함을 떨어뜨렸다! 이럴 때는 어떻게? 22 명함이 없을 때는 어떻게? 23 상대방이 여러 명일 때는? 4장 의전 24 문 앞에 손님이 와 있다! 25 방문객이 왔음을 전달할 때 26 손님을 안내할 때 27 상석? 요즘에도 그런게 있나요? *Column 7 상황별 비즈니스 상석 28 차는 어떻게 드리면 되나요? 29 차를 내가려는데 사람이 더 많아졌다! 30 고객에게 우리 쪽 상사를 소개할 때 5장 방문 31 약속은 어떻게 잡나요? 32 방문 전 어떤 준비를 해야 할까? *Column 8 방문 전 준비는 확인 또 확인! 33 약속 시간에 늦었다! 34 약속에는 몇 분 전까지 가는 게 좋을까? 35 안내에는 뭐라고 말하면 좋을까? 36 안내 데스크가 없네?! 그냥 들어가도 될까? 37 기다릴 때도 매너 있게! 6장 전화 응대 38 전화는 왜 다 내가 받아야 해? *Column 9 전화 응대의 기본 ‘신속·정확·공손’ 39 아침 인사는 몇 시까지? 40 전화한 상대가 찾는 사람이 없을 때는? *Column 10 SNS에서의 비즈니스 매너 41 잘못 걸려온 전화는 어떻게 하나요? 42 전화를 잘못 걸었을 때는? 43 피하고만 싶은 불만 전화, 현명한 대처법은? *Column 11 불만 전화 대처법 44 상대방 목소리가 잘 들리지 않는다?! 45 유난히 말이 빠른 고객의 전화는 어떻게? 46 모릅니다 vs 확인해보겠습니다 47 휴대전화에도 비즈니스 매너가 있다고? *Column 12 비즈니스를 위한 휴대전화 사용법 48 명함에 있는 휴대전화 번호로 연락해도 될까? 49 동료의 휴대전화 번호를 알려줘도 괜찮을까? 7장 업무 방식 50 상사와 만나기 어려울 때는? *Column 13 일 잘하게 하는 ‘호렌소’ 원칙 51 일의 우선순위는 어떻게 정할까? 52 마감일이 아직인데 나중에 하면 안되나요? 53 감사 인사는 언제, 어떻게 전하면 좋을까? *Column 14 감사장을 써보자 *Column 15 감사의 메일을 써보자 54 내 잘못이 아니어도 사과해야 한다? *Column 16 사과 메일을 써보자 *Column 17 배상, 올림, 드림의 차이 55 혼자서 해결하기 힘든 문제는? 8장 접대 및 회식 56 선배가 제안하는 술자리, 안 가면 안 되나요? 57 회사는 잊고 편하게 먹고 마시자? 58 ‘접대’가 왜 필요하죠? *Column 18 접대도 일이다. 준비는 철저하게! 신입사원 매너 검정시험 신입사원 매너 검정시험?정답 에필로그내 일기장을 보는 것 같은 공감 백배 상황별 직장예절 58 꼰대라는 말이 무서워 회사 상사나 선배들이 아랫사람 눈치를 본다는 요즘, 신입사원의 말과 행동, 업무 방식 등에 문제가 있어 보여도 이를 하나하나 지적해서 알려주는 상사는 드물다. 혹은 이미 알고 있는데 하지 않는 것이라 오해하고 있을지도 모른다. 친구 결혼식 참석차 휴가를 내겠다고 전날에야 말하는 ‘최성실’, 회사에 찢어진 청바지를 입고 출근해 자신만의 스타일을 뽐내는 ‘나대용’, 늦잠을 자고 어머니를 시켜 아프다고 거짓말을 하는 ‘한정직’까지! 책 속 등장인물들의 모습은 사실 당신이 했던 행동일 수 있다. 신입사원은 왜 그래야 하는지 몰라서 하지 못했던, 상사는 너무도 당연하다고 생각해서 말해주지 않았던 직장예절과 비즈니스 매너를 재미있는 만화를 통해 공감하며 배울 수 있다. 긴 취업준비생 생활을 끝내고 떨림 반, 설렘 반 첫 출근을 앞두고 있다면, 혹은 갓 입사한 신입사원으로 정신없이 고군분투하고 있다면 꼭 한 번 읽어보기를 권한다.
조용한 날들의 기록
한겨레출판 / 김진영 (지은이) / 2023.02.20
27,000원 ⟶ 24,300원(10% off)

한겨레출판소설,일반김진영 (지은이)
<아침의 피아노>가 나온 지 햇수로 5년이 지났다. 저자인 김진영 선생이 세상을 떠난 지도 어느덧 5년이 되어간다. 그사이 철학자 김진영의 이름은 <아침의 피아노>라는 파란 희망 버스를 타고, 우리의 책장마다 오래 머물렀다. 이 마음에서 저 마음으로 무해하게 이야기되었다. 매년 한 권씩 이어서 출간된 <이별의 푸가> <낯선 기억들> <상처로 숨 쉬는 법>은 각각 “저 먼 이별의 끝에서 뒤늦게 도착한 별사(別辭)”(김연수 소설가)이고, “막막한 사막의 세계 앞에 수로를 터지게 하고”(이병률 시인), “혼곤한 세상을 사느라 우리 안에 깊숙이 은폐된 결핍을 마주 보게 하는”(김겨울 작가) 글들로 곁에 남았다. 이 모두 선생이 남긴 좋은 책이었지만 <아침의 피아노>를 읽고 난 우리에겐 생활의 빗금 같은 캄캄한 갈증이 느껴지던 것도 사실이다. <아침의 피아노>를 처음 집어 들었을 때 만났던, 순수하고 정갈한 마음을 많은 독자가 다시 한번 만나고 싶어 했다. 김진영 선생의 미발표 글들을 엮은 이번 산문집 <조용한 날들의 기록>이 그 갈급을 조금은 달래주리라. 철학자로서, 필경사로서, 한 존재로서 더없이 깨끗하고, 정당하게 분노하고, “예민하고 무덤덤한” 아름다운 단어들로 삶 귀퉁이에 조곤조곤 들어앉던, 우리가 사랑했던 철학자 김진영의 마음들로 꽉 채워진 채.2010년 2011년 2012년 2013년 2014년 2015년 2016년기쁨을 생각한다 다시 사랑의 마음을 기억한다 한 문장 앞에서 오랫동안 멈춘다 가장 단단한 손으로 적어 내려간 미덥고 나울나울한 조용한 날들의 기록 《아침의 피아노》 《이별의 푸가》 《낯선 기억들》 《상처로 숨 쉬는 법》 철학자 김진영 선생의 미발표 산문집 술 먹지 말 것, 담배 피우지 말 것, 꽃을 꺾지 말 것, 잔디에 들어가지 말 것, 쓰레기 버리지 말 것, 음식을 가져와 먹지 말 것, 개에게 용변을 누이지 말 것…… 그러나 오늘 아침 공원의 경고판 위에는 하얗게 눈이 덮였다. 모두 지워지고 아무것도 읽을 수가 없다. 금지의 문장들은 백지가 되었다. 아직 아무도 그 위에 문장을 쓰지 않았다. 그 앞에 선다. 그런데 무엇을 쓸 것인가. _본문에서 《아침의 피아노》가 나온 지 햇수로 5년이 지났다. 저자인 김진영 선생이 세상을 떠난 지도 어느덧 5년이 되어간다. 그사이 철학자 김진영의 이름은 《아침의 피아노》라는 파란 희망 버스를 타고, 우리의 책장마다 오래 머물렀다. 이 마음에서 저 마음으로 무해하게 이야기되었다. 매년 한 권씩 이어서 출간된 《이별의 푸가》 《낯선 기억들》 《상처로 숨 쉬는 법》은 각각 “저 먼 이별의 끝에서 뒤늦게 도착한 별사(別辭)”(김연수 소설가)이고, “막막한 사막의 세계 앞에 수로를 터지게 하고”(이병률 시인), “혼곤한 세상을 사느라 우리 안에 깊숙이 은폐된 결핍을 마주 보게 하는”(김겨울 작가) 글들로 곁에 남았다. 이 모두 선생이 남긴 좋은 책이었지만 《아침의 피아노》를 읽고 난 우리에겐 생활의 빗금 같은 캄캄한 갈증이 느껴지던 것도 사실이다. 《아침의 피아노》를 처음 집어 들었을 때 만났던, 순수하고 정갈한 마음을 많은 독자가 다시 한번 만나고 싶어 했다. 김진영 선생의 미발표 글들을 엮은 이번 산문집 《조용한 날들의 기록》이 그 갈급을 조금은 달래주리라. 철학자로서, 필경사로서, 한 존재로서 더없이 깨끗하고, 정당하게 분노하고, “예민하고 무덤덤한” 아름다운 단어들로 삶 귀퉁이에 조곤조곤 들어앉던, 우리가 사랑했던 철학자 김진영의 마음들로 꽉 채워진 채. 암 선고 전 7년, 1348편의 단상 새의 발자국처럼 남겨진 마지막 선물 죽음 앞에서 삶의 모습을 단정한 필치로 기록한 《아침의 피아노》, 이별에 대한 미학적 성찰을 담은 《이별의 푸가》, 비판적 통찰의 시선으로 우리 사회를 바라본 《낯선 기억들》, 열여덟 번의 아도르노 강의를 엮은 《상처로 숨 쉬는 법》에 이어 김진영 일기 산문의 마지막 책으로 출간된 《조용한 날들의 기록》은 2010년부터 2016년까지 암 선고를 받기 전 선생이 블로그, 페이스북, 개인 노트 등에 기록한 글 중 1348편을 모아 엮은 책이다. 《조용한 날들의 기록》에서 선생은 아침 시간의 사색과 저녁 시간의 산책, 골방에서의 책 읽기를 통해서 한국 사회의 여러 모습 안에 자신의 생활을 투영시킨다. 철학과 문학의 힘으로 멂과 가까움, 안과 밖, 가난과 부유, 아름다움과 결핍, 침묵과 소란 사이의 조용한 일상을 가볍게, 때론 진솔하게 기록하고 사유해낸다. 김진영이 남겨둔 마지막 문장들은 새의 발자국 같다. 앙상하다. 길게 이어지지 않는 때가 많다. 그의 사유가 포로롱 날아갈 때마다 발자국은 거기 멈춰 있었다. 0킬로그램의 무게로 꽉 채운 그의 문장들에 손을 갖다 댄다. 그 무엇에 대하여 단 한 번도 장악하려 하지 않았던 문장들. 황홀하고 관능적이다. _김소연(시인) 우리는 선생이 어떤 책을 읽으며 하루를 보냈는지, 어떤 마음으로 일어나 어떤 마음으로 잠드는지, 누구와 만났고 누구와 헤어져 결국 혼자 어디로 걸어가는지를 훔쳐보면서, 어느 날은 늙어지기도 어느 날은 젊어지기도 할 것이다. 그렇게 기쁨을 생각하는 법을, 사랑의 마음을 기억하는 법을, 한 문장 앞에서 오랫동안 멈추는 법을 익힌다. 사랑이야말로 믿음을 넓히는 일이라는 것도. 몰락은 가깝고 구원은 멀다 어떻게 할 것인가? 《조용한 날들의 기록》 속 선생의 모습은 《아침의 피아노》에서의 모습과 꽤 많이 닮아 있다. 아니, 《조용한 날들의 기록》에서의 모습이 조금 더 인간적으로 보인다. 《아침의 피아노》 속 선생이 삶의 고통 앞에서도 초연한 바늘 끝 천사의 모습이었다면, 《조용한 날들의 기록》에서 그는 한낮의 나태자이자 슬픔이란 이름의 용기를 알고 있는 멜랑콜리커(Melancholiker), 행복과 사랑의 막역한 인우(鄰佑)의 모습으로 등장한다. 선생은 때때로 우울하고 외로워 보이지만, 용기 내어 삶을 이어가려는 마음을 결코 잃지 않는다. 그 모습은 꼭 오늘도 출근길 전철에 몸을 맡긴 채 힘없이 흔들리면서도, 온 마음을 다해 꼿꼿이 서 있는 우리의 모습 같다. ‘우리는 하루를 어떻게 보내고 있을까?’ ‘우리의 날들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을까?’ 하고 생활인으로서 우리가 늘 궁금해했던 질문들은 《조용한 날들의 기록》을 읽으면서 점차 바뀌어간다. 새롭게 우리 발치에 놓인 질문은 이렇다. ‘우리는 어떤 날들로 이루어져 있을까?’ 선생의 가장 마지막 책일 이번 산문집 《조용한 날들의 기록》에 그 답이 들어 있지 않을까? 그리고 그 답을 들고 열심히 살아간 뒤엔, 아주 멀리서 불어온 바람처럼, 선생의 이 질문에도 선뜻 답할 수 있지 않을까. 몰락은 가깝고 구원은 멀다, 어떻게 할 것인가? 술 먹지 말 것, 담배 피우지 말 것, 꽃을 꺾지 말 것, 잔디에 들어가지 말 것, 쓰레기 버리지 말 것, 음식을 가져와 먹지 말 것, 개에게 용변을 누이지 말 것…… 그러나 오늘 아침 공원의 경고판 위에는 하얗게 눈이 덮였다. 모두 지워지고 아무것도 읽을 수가 없다. 금지의 문장들은 백지가 되었다. 아직 아무도 그 위에 문장을 쓰지 않았다. 그 앞에 선다. 그런데 무엇을 쓸 것인가. 밤새 내리던 비는 그쳤다. 새벽 공기는 차갑다. 두 사람이 자전거를 타고 지나간다. 한 사람은 직선으로 또 한 사람은 지그재그로.
[네이비] 쉬운성경 & NLT 2nd Edition - 중(中).단본.색인
아가페출판사 / 쉬운성경NLT편찬위원회 (지은이) / 2022.03.20
42,000원 ⟶ 37,800원(10% off)

아가페출판사소설,일반쉬운성경NLT편찬위원회 (지은이)
원문 고유의 형식과 특징, 어법을 살려 원문에 충실하고, 보다 정확하게 번역하였다. 사본상의 차이, 원문과 NLT 번역의 관계를 부가 설명해 주어 깊이있는 성경연구에 좋다. 어렵게 번역되었던 용어들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상세히 풀어서 번역하였다.*전 세계 성경 번역자들이 극찬한 최상의 영어 성경 NLT(New Living Translation) - 2007년 개정판 2nd Edition으로 더 자세하고 쉬우며 내용은 더 정확합니다. *쉬운성경과 미국에서 가장 빠르게 선택되고 있는 NLT 2nd Edition 영어성경의 만남 "지금까지 이 세상에서 나온 번역 중, 가장 표현이 매끄럽고, 가장 성공적으로 ..번역된 성경이다," J/I/ 패커 NLT 2nd Edition은 - 원문 고유의 형식과 특징, 어법을 살려 원문에 충실하고, 보다 정확하게 번역하였습니다. - Footnote 보강 : 사본상의 차이, 원문과 NLT 번역의 관계를 부가 설명해 주어 깊이있는 성경연구에 좋습니다. - 어렵게 번역되었던 용어들을 좀 더 이해하기 쉽게 상세히 풀어서 번역하였습니다. NLT의 특장점 - 정확하다 : 권위 있는 전 세계 복음주의 학자 90여 명이 7년간의 작업 끝에 이룩한 최신 걸작 - 쉽다 : 현재까지의 영어 성경 중 가장 이해하기 쉬운 완벽한 성경으로 미국 6학년생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성인을 위한 최신 영어 성경 - 현대 영어 표현 : 품위있는 최신 생활 영어와 리듬까지 고려한 역동적인 번역 *누구나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아가페 쉬운성경 총 8년 동안 권위 있는 복음주의 학자 열 분이 원본을 직접 번역한 쉽고도 정확한 원문번역 성경입니다. *성경을 읽으면서 영어공부를 할 수 있는 최상의 기회! -영어 실력을 쌓기 원하는 중,고등학생 및 청년들에게 적극 권해드립니다. 어려운 영어단어, 숙어해설이 수록되어 있어 쉽게 이해 할 수 있습니다.
영화와 신화로 읽는 심리학
보아스 / 김상준 (지은이) / 2019.09.30
14,000원 ⟶ 12,600원(10% off)

보아스소설,일반김상준 (지은이)
우리 마음속 원형을 고스란히 담고 있는 신화와 그 신화를 차용하고 있는 영화를 통해 우리 삶을 조망해보고 우리 모두 겪게 되는 통과의례인 생로병사를 깊이 있게 고찰하고 있는 책이다. 삶은 어느 누구에게도 친절하지 않고 때로는 혹독하지만 그 의미를 파악하고 이해한다면 좀 더 나은 선택을 하고 주어진 삶을 잘 가꾸어나갈 수 있다. 이 책이 조금이나마 그러한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 제1장 자아를 찾아서 * 마스크 - 나는 나로 살고 있는가? - 북유럽 신화의 악의 신 로키 - 사회생활에서 우리를 규정하는 집단의식과 페르소나 -자신의 모습을 지워버리는 가면의 부작용 - 가면을 벗어던지는 것이 이상적인 삶일까? - 페르소나는 우리 삶의 양날의 칼 * 뮤리엘의 웨딩 - 여성에게 주입된 우월감과 열등감 - 신데렐라는 가부장적인 남성들의 로망 - 신데렐라의 꿈을 던져버린 뮤리엘 - 주입된 우월감과 열등감 - 신화 속 자식을 잡아먹는 아버지의 이야기는 자식의 도전에 대한 두려움을 상징 - 자신에게 맞지 않는 화려한 유리구두는 결국 벗을 수밖에 없다 * 풀 몬티 - 가부장제하에서 상처받은 남자들 - 그리스 신화에서 가장 남성다운 영웅 헤라클레스 - 살기 위해 스트립쇼에 나선 여섯 명의 남자 - 무너지는 가부장제하에서 상처받는 남성들 - 페르소나의 억압에서 벗어났을 때 느끼는 자유로움 * 트루먼 쇼 - 울타리 밖의 자아를 찾아서 - 신의 울타리를 벗어나 혼란의 세상에 떨어진 인간 - 달콤한 안락보다는 험난한 행복을 선택한 트루먼 - 이브의 후손인 우리 모두의 내면에는 자율성이 존재한다 - 자아를 찾는 길에 가장 필요한 것은 용기 제2장 시련을 건너는 법 * 달콤한 인생 - 달콤한 삶은 없다 - 완벽한 니오베의 오만이 부른 처절한 비극 - 인생은 누구에게도 친절하지 않다 - 우리 삶은 복이 한순간 화가 되고, 화가 한순간 복이 된다 - 행복을 놓는 순간 행복은 찾아온다 * 와일드 - 마음을 정화하는 공간과 시간 - 광야의 예수를 향한 사탄의 세 가지 유혹 - 상실감의 고통을 떨쳐버리고자 4천 킬로미터의 여정을 떠난 여인 - 40년간의 고통스런 광야 생활이 이스라엘인들에게 선사한 가치 - 마음의 짐을 벗어버리는 방법 - 담금질의 시간을 통해 우리 내면은 정화될 수 있다 * 밀양 - 상실감이 삶을 무너뜨릴 때 - 극도의 불행을 통해 깨달음을 얻은 빠따짜라 - ‘부정’이라는 자기방어 기제 - 상처의 치유는 현실을 인정하고 긍정하는 데서 시작된다 - 삶에서 돌아보아야 할 관계의 의미 제3장 사랑의 의미 * 굿 윌 헌팅 - 이성이 감정을 만났을 때 - 신을 대신해 인간세상에 내려온 무티마 - 감정이 상처받아 이성으로 무장한 윌 헌팅 - 감정이 배재된 이성의 모습 - 아폴론적 유형에게 사랑의 의미 - 머리보다 가슴이 충만할 때 삶이 풍요로워진다 * 12몽키즈 - 이성적인 여자와 감성적인 남자 - 카산드라 콤플렉스의 시작 - 진실을 알리려는 시간여행자 - 너무 다른 두 남녀가 사랑에 빠질 수 있는 조건 * 브로크백 마운틴 - 사랑은 성의 구분이 아닌 사람을 향한 감정 - 아폴론과 미소년 히아킨토스의 슬픈 사랑 - 세 가지 성을 가진 원초적 인간의 모습 - 사회의 편견에 부딪쳐 이루지 못한 두 남자의 비극적 사랑 - 사랑에 성의 잣대를 들이대는 것은 또 하나의 편견 제4장 인간 내면의 본능과 욕망의 그림자 * 닉슨 - 가진 것보다 가지지 못한 것에 집착한 야심가 - 콤플렉스 때문에 야망을 이루고 콤플렉스로 철저히 무너진 남자 - 콤플렉스는 삶에 적당한 긴장감이 될 수 있다 - 콤플렉스가 자신이 아닌 남을 향하면 재앙이 된다 * 더 헌트 - 편견이라는 주홍글씨 - 길을 잃은 실수로 아르테미스에게 억울하게 죽은 악타이온 - 오해와 편견은 인간을 향한 잔인한 사냥 - 인간은 이성보다 감정에 의해 움직이는 존재다 * 여고괴담 - 억압과 분출의 인과관계 - 감당하기 힘든 인격의 그림자는 희생양을 원한다 - 원한으로 학교를 떠도는 학교귀신 이야기 - 내면을 억압할수록 본능의 그림자는 커지게 된다 - 억압받는 사람들의 한을 투사한 귀신이라는 존재 * 스피어 - 건강한 마음을 위한 무의식의 역할 - 꿈을 현실로 이루어주는 꿈같은 존재 - 신화 속 저승 여행 이야기는 무의식 세계의 탐험을 상징 - 건강한 마음을 위한 잠재된 무의식의 역할 - 안 좋은 기억과 부정적인 생각을 묻어버릴 수 있는 무의식 세계의 망각의 공간 * 포르노그래피 - 은밀하지만 강렬한 인간의 성적 욕망 - 포르노그래피를 그린 영화들 - 성적 공상이라는 욕망을 채워주는 포르노그래피 - 미래에는 가상현실을 통한 성행위가 보편화될까? 제5장 삶이란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는 여정 * 벤자민 버튼의 시간은 거꾸로 간다 - 시간은 예외 없이 모든 사람에게서 모든 것을 가져간다 - 시간이 거꾸로 흐른다면 우리 삶은 더 많은 것을 누리게 될까? - 죽음을 두 번이나 피했던 시시포스 - 상실은 채움의 또 다른 과정 * 스틸 라이프 - 우리는 삶을 선물 받은 가치 있는 존재들 - 고독사한 사람의 가족을 찾아주는 일을 하는 남자 - 하데스 유형의 사람들의 특징 - 죽음 전에 우리가 누리는 삶이라는 축복 * 심플라이프 - 인정하고 행복할 것인가, 부정하고 절망할 것인가? - 젊음을 유지하게 해주는 이둔 여신의 사과 - 애정과 헌신으로 담담하게 삶을 마무리하는 여인 - 지나온 자신의 삶을 인정하고 받아들이는 통합의 힘 * 여인사십 - 가족이라는 굴레 - 치매에 걸린 시아버지를 돌보는 40대의 여인 - 불사의 삶으로 고통받았던 티토누스 - 수명 연장으로 인한 치매의 증가와 가족의 고통★정신과 전문의 김상준 원장이 영화와 신화를 통해 알려주는 우리 삶의 생로병사★ -영화와 신화 속의 메타포를 통해 우리 삶을 이해하고 스스로 치유하고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이끌어주는 심리학 도서 영화와 신화는 우리 삶을 읽는 궁극의 메타포 신화를 보면 신화 속 주인공들은 바보스러울 만치 순진하게 위험한 사랑에 빠지고, 선과 악으로 대립하고, 아집과 탐욕을 드러내기도 한다. 그들은 우리 인간 내면에 존재하는 원형을 원색적이고 거짓 없이 드러내고 있다. 그래서 신화는 비록 신들의 이야기이지만 인간의 원형을 가장 잘 반영하고 있는 이야기다. 그리고 이러한 신화를 차용하는 장르가 있다. 바로 영화다. 영화가 관객에게 감동을 선사하고 영화 속 이야기가 공감을 끌어내기 위해서는 인간 마음속의 원형을 자극해야 하므로 자연히 인간의 원형을 가장 많이 담고 있는 신화를 은연중에 영화 속에 변형해 등장시키거나 차용하게 된 것이다. 그래서 신화와 그것을 차용한 영화는 우리 인간의 감정과 삶을 고스란히 함축하고 있는 거대한 메타포다. 이 책은 거꾸로 영화를 신화로 환원하고 있다. 영화를 신화로 환원하면 복잡한 줄거리는 단순해지고, 이야기는 몇 개의 자극적인 원형으로 압축된다. 이때 우리는 왜 그때 그 영화를 보고 흥분하고, 분노하고, 만족스러워하고, 눈물을 흘렸는지 알게 된다. 영화를 보면서 마음속 깊숙한 곳에 존재하는 원형과 마주쳤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들의 모습과 문제를 통해 우리 자신의 삶을 조망해보고 더 나은 답을 구할 수 있다. 제1장 ‘자아를 찾아서’에서는 우리가 살아가면서 갖게 되는 페르소나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 삶에서 페르소나는 반드시 필요한 것일까? 자신답게 살기 위해 페르소나를 걷어내는 것이 바람직한 것일까? 제2장 ‘시련을 건너는 법’에서는 누구나 맞닥뜨리게 되는 삶의 고통에 대해 이야기한다. 우리에게 삶은 늘 힘겨운 숙제인 이유가 무엇일까? 견딜 수 없는 고통에 시달릴 때 그것을 건너는 가장 좋은 방법을 무엇일까? 제3장 ‘사랑의 의미’에서는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사랑을 느끼는 의미는 무엇인지 생각해본다. 그리고 현대에는 금기시되는 동성애가 고대에는 보편적이었던 이유에 대해 말한다. 제4장 ‘인간 내면의 본능과 욕망의 그림자’에서는 욕망의 억압과 분출이 균형을 이루어야 하는 이유에 대해 말한다. 또한 무의식, 잠재의식 등 보이지 않지만 우리 의식에 큰 영향을 미치는 존재에 대해 이야기한다. 제5장 ‘삶이란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는 여정’에서는 삶과 죽음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삶이란 무엇인지 철학적 고찰을 해본다. 또한 생명 연장으로 인해 생기는 질병을 알아보고 노년에도 질적인 삶을 영위하기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생각해본다. 19편의 영화와 관련 신화로 우리 삶의 중요한 문제를 조망하다 이 책은 시간이 흘러도 명작으로 인정받는 19편의 영화와 관련 신화를 통해 삶과 죽음을 조망하고 그 과정에서 겪게 되는 수많은 문제들을 보여주면서 주어진 삶을 어떻게 하면 보다 더 잘 꾸려갈 수 있을지에 대해 깊이 있게 이야기하고 있다. 와 에서는 주어진 삶과 자신답게 살아가는 것 사이의 균형점에 대해 이야기한다. 에서는 ‘신데렐라 콤플렉스’를 통해 주입된 열등감과 우월감에 대해 생각해본다. 에서는 가부장제가 비단 남자들만 억압하는 것이 아닌 무너지는 가부장제하에서 ‘남성다움’의 사회적 가치관으로 인해 고통받는 남성들에 대해 이야기한다. 에서는 제목과 달리 비극적 삶으로 마감하는 주인공 선우를 통해 충성과 성실을 다하는 삶이 때로 보상받지 못했을 때 느끼는 배신감과 그것을 극복하는 방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또 을 통해 소중한 사람을 잃고 깊은 상실감에 빠졌을 때 그 감정을 극복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에서는 감정에 상처받아 이성으로 무장한 헌팅을 통해 우리 삶에서 감정의 역할에 대해 생각해본다. 에서는 너무 다른 두 남녀가 만나 사랑을 완성하기 위해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돌아본다. 에서는 고대 그리스에서 동성애가 성행했던 이론적인 근거인 플라톤의 향연을 살펴보고, 사랑이 비단 남녀 사이의 감정이 아닌 사람과 사이의 감정이라고 할 때 동성애에 대한 혐오는 또 하나의 편견일 수 있음을 말한다. 에서는 로버트 케네디를 향한 닉슨의 콤플렉스를 통해 콤플렉스가 한 사람의 삶을 어떻게 좌지우지하는지를 보여준다. 그러나 콤플렉스가 삶에 발전적인 요소가 될 수 있음을 덧붙여 이야기한다. 에서는 ‘아르테미스와 악타이온’ 신화 이야기를 교차하며 편견과 오해는 사람을 향한 잔인한 사냥이 될 수 있음을 보여준다. 에서는 억압되고 억압된 감정은 인격의 그림자를 형성해 타인을 향해 파괴성을 발휘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 고대 희생양 의식은 동물을 통해 이러한 파괴성을 해소하는 의식이었지만, 희생양 의식이 사라지면서 오히려 인간의 파괴성이 다른 인간을 향하고 있음을 볼 수 있다. 에서는 인간의 무의식에 대해 이야기하며 신화에서 저승에 다녀온 이야기들은 인간의 무의식에 대한 탐구임을 설명하고 있다. 에서는 은밀하지만 강렬한 성적 욕망과 성적 공상에 대해 알아보고 인간관계에서 점점 개인화되고 수동화되어 가는 미래에는 테크놀로지를 통해 사람과 접촉하지 않고 성적 만족을 얻는 행위가 보편화될 수도 있음을 말한다. 그러나 무생물인 조각품을 사랑했으나 그것에 만족하지 못하고 사람으로 변한 조각품을 맞닥뜨림으로써 이성에 대한 두려움을 이겨낸 ‘피그말리온 신화’를 상기해보고 교훈을 얻을 필요가 있음을 말한다. 와 에서는 인간은 태어나서 죽음에 이르는 유한한 여행을 하는 존재로서 현재의 삶이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를 생각해본다. 또 ‘시시포스의 신화’를 통해 우리 삶에서 비움이 또 다른 채움임을 말한다. 에서는 노년의 통합을 이룬 주인공 아타오의 삶을 통해 삶에서 늙는다는 것의 의미를 생각해보고 100세 시대를 맞아 노년기를 잘 가꾸어나갈 수 있는 방법을 말하고 있다. 에서는 생명 연장으로 인해 인간사에서 보편화되어가고 있는 치매라는 병을 살펴보고 가족의 의미를 생각해본다. 또 ‘에오스와 티토누스’의 신화를 통해 인간의 꿈인 ‘불사의 삶’이 과연 인간에게 행복을 가져다줄지 알아보고 정신과 육체의 의미를 생각해본다. 이 책은 19편의 명화와 많은 신화를 아우르며 우리 누구나 삶에서 맞닥뜨리지만 반드시 돌아보아야 할 중요한 문제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삶은 어느 누구에게도 친절하지 않고, 때로는 혹독하지만 우리가 그 이면에 깔린 의미를 파악하고 이해한다면 좀 더 나은 선택을 하고 주어진 삶을 잘 가꾸어 나갈 수 있다. 이 책은 조금이나마 그러한 길잡이가 되어줄 수 있을 것이다. 나에게 맞지 않고 잘못된 페르소나를 벗는 방법은 자신에 대해 끊임없이 성찰해 보는 것이다. 자신을 들여다보면서 이것이 정말 나의 생각인지, 아니면 남들이 부여한 사회의 가치관인지를 분별하는 것이다. 이렇게 해야 자기 자신의 길을 찾아갈 수 있다.중년 고개에 접어든 가장이 어느 날 어떤 이유도 없이 갑자기 증발하는 사건을 접하곤 한다.이와 같은 증발은 집안을 이끄는 가장의 위치, 자식을 위해 끝없이 헌신하는 아버지의 위치, 회사의 실적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상사의 위치 등 여러 가지 페르소나가 너무나 무겁게 느껴졌기 때문일지도 모른다. 그 무게가 견디기 어려울 정도로 힘겨워 모든 가면을 벗어둔 채 빈 몸으로 떠나 버리는 것이다.이제 우리 자신에게 중요한 질문을 던져보자.“나는 지금 어떤 페르소나를 쓰고 살고 있는가? 나는 그 무게를 감당할 수 있는가?”-제1장, 자아를 찾아서 그러나 뮤리엘은 여전히 아버지로부터 벗어날 수 없었다. 물리적으로 아버지의 그늘을 벗어나기는 했지만, 가부장제라는 울타리를 벗어나지는 못했기 때문이다.그녀는 좋은 집안의 남자에게 만인의 부러움을 받으며 결혼해야 한다는 가부장제가 만들어놓은 편견에 여전히 집착하고 있다. 그녀는 왕자가 내민 유리구두의 유혹을 떨치지 못하고 위장결혼도 서슴지 않는다. 신데렐라의 이복 언니들이 자신이 잃어버린 구두가 아니라는 사실을 알면서도 유리구두에 발을 내밀어 보듯이 뮤리엘은 자신의 신발이 아님에도 과감하게 자신의 큰 발을 내민다. 그러나 그녀의 발은 너무 커서 유리구두에 맞지 않는다. 다만 유리구두에 자신의 발을 억지로 밀어 넣어 뒤뚱거리며 자랑스럽게 걸었을 뿐이다. 게다가 신데렐라의 유리구두는 보기는 좋지만 신고 다니기에는 너무나 불편하다.뮤리엘이 유리구두가 자신에게 절대로 맞지 않음을 깨닫게 되는 계기는 어머니의 죽음이다.그녀는 아버지가 자신에게 부당하게 대했다는 것을 비난하면서도 한편으로 자신 또한 어머니를 아버지가 대하는 방식으로 대했음을 깨닫게 된다. 아버지는 사실 자신의 도덕적인 우위와 능력의 우월성을 과시하기 위해 계속 자식들의 문제를 모두 아내의 탓으로 돌렸고, 자식들도 모두 어머니에게 책임을 전가해왔던 것이다.어머니의 장례식이 끝난 뒤 뮤리엘은 위장결혼 생활을 정리한다. 그녀는 이제 유리구두를 과감히 던져버리고 맨발로 걷는 한이 있더라도 자신의 길을 가기로 결정한 것이다-제1장, 자아를 찾아서 눈이 퇴화된 곤충이 더듬이를 통해 외부세계를 지각하고 이에 의지해서 살아가듯이, 남성은 성기를 통해 모든 것을 느끼고 또 모든 것을 표현한다. 그래서 남성은 자신의 자부심, 두려움, 분노, 미움 등의 감정을 성기를 통해 느끼고 표현한다. 이유는 감정을 느껴야 할 기관인 가슴이 어린 시절부터 퇴화되기 때문이다.남성은 어릴 때부터 다른 사람과의 공감능력보다는 어떻게 다른 남성과 경쟁해 이길 수 있는지를 교육받는다. 사회적인 성취를 위해 지적능력은 필수적이다. 따라서 남성에게 제일 중요한 것은 머리와 성기뿐이다. 가슴은 배제된 채 머리로 생각하고, 성기로 느끼게 되는 기형적인 모습이 될 수 있는 것이다.하지만 이런 성기의 기능은 외부세계를 지각하는 데만 집중되어 있다. ‘어떻게 하면 여성을 만족시킬 수 있을까’, ‘어떻게 하면 나의 능력을 남들로부터 인정받을 수 있을까’ 등등이다. 그러다 보니 감정은 억압되고 소외될 수밖에 없다. 이로 인해 인간이라면 가지고 있는 두려움, 불안, 외로움의 감정은 점점 표현되지 못하고 쌓이게 된다. 또한 이런 감정은 남성이 가져서는 안 되는 것처럼 교육을 받는다. 남성은 항상 강해야 하는데 이런 약한 감정은 여성적으로 느껴지기 때문이다.-제1장, 자아를 찾아서
말문이 터지는 언어놀이
길벗 / 김지호 (지은이) / 2023.02.16
18,000원 ⟶ 16,200원(10% off)

길벗체험,놀이김지호 (지은이)
갓 태어난 아이의 눈에 비친 세상은 온통 무의미한 소음과 빛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말을 알아듣는 순간 세상은 명확해지고 그 안에서 ‘나’라는 존재를 서서히 인식하게 된다. 이처럼 언어는 아이들의 인지적 발달에 중요하며, 주변에서 어떤 언어적 자극을 주느냐에 따라 언어 능력과 두뇌 발달 정도가 달라진다. 우리는 보통 똑똑한 아이가 말을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정반대이다. 말을 잘해야 똑똑해진다! 아이가 말을 잘하게 하려면, 덤으로 똑똑해지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으려면 언어적 자극을 주어야 한다. 언어적 자극은 ‘놀이’만 한 것이 없다. 억지로 말을 가르치기보다는 무조건 사심 없이 성심성의껏 놀아주면서 다양한 낱말과 문장을 들려주면 아이는 스스로 낱말을 익히고 문법을 터득하고 언어를 통해 세상을 알아나간다. 이 책에는 언어 발달에 아주 중요한 2~5세 아이들의 연령별 특성과 언어 발달 과정을 반영한 언어놀이가 49가지나 실려 있다. 각각의 놀이에는 적정 연령, 목표, 관련 표현, 준비물, 놀이 방법, 놀이 예시, 전문가의 조언이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어 아이의 수준에 맞는 언어놀이를 골라서 실행할 수 있다. 게다가 아이가 말을 배우는 과정에서 생기는 다양한 문제들을 별도로 다루고 있어 관련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이 아이의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특별부록으로 제공되는 <마트 놀이 단어카드>는 마트에서 할 수 있는 언어놀이용 단어카드다. 아이에게 단어에 해당하는 물건을 마트 안에서 찾게 하거나 해당 물건이 어느 판매대에 있는지를 물어봄으로써 범주어를 익힐 수도 있다.머리말 이 책의 구성 이 책의 활용법 언어 발달표 1부. 아이의 말문을 틔우는 비결 말문이 터지기까지 거치는 과정 세 살 언어 평생 갑니다 언어 발달에 놀이만 한 게 없어요 대화로 아이의 말수를 늘려요 아이가 질문하게끔 유도해요 2부. 일상적인 놀이로 낱말을 익혀요 동물 소리 흉내 내기 얼굴과 손발에 스티커 붙이기 몸으로 병뚜껑 나르기 우리 집 물건 제자리에 돌려놓기 집안일 돕기: 청소 집안일 돕기: 빨래 집안일 돕기: 설거지 냉장고 정리하기 동네 한 바퀴 놀이터에서 놀기 공 가지고 놀기 계절 나들이: 봄, 모종 심기 계절 나들이: 여름, 바닷가에서 계절 나들이: 가을, 숲에서 캠핑하기 계절 나들이: 겨울, 눈썰매 타기 바깥에서 활동하기 마트나 시장에서 물건 사기 3부. 간단한 게임․놀이로 문장을 익혀요 동물원 놀이 주머니에서 물건 꺼내기 심부름 놀이 설명 듣고 그리기 물감 도장 찍기 반대말 게임 어디에 있나? 여기에 없네! 만지작만지작 무엇일까? 청기백기 게임 잡동사니 정리하기 우리 집 물건 알아맞히기 집 안에서 물건 찾기 인형 놀이 사진 보며 기억하기 같은 카드, 다른 카드 찾기 연상 게임 계절을 알리는 소리 몇 개인지 알아맞히기 4부. 상황 놀이를 하며 문장으로 말해요 책으로 지은 집 병원 놀이 가게 놀이 방석 차 타기 장난감 자동차 굴리고 받기 종이접기 장난감 자동차 만들기 문장 듣고 카드 찾기 누가 어디에서 무엇을 할까? 어린이날 사진 보며 말하기 과일이 나오면 종을 쳐요 스피드 퀴즈 주말에 한 일 사진 보며 말하기 요리법 말해보기 5부. 말을 배우는 데 문제가 생겼어요 발음이 나빠서 알아듣기 어려워요 말을 자꾸 더듬어요 쉰 목소리로 말해요 말을 안 듣고 고집부려요 자기 말만 해요 대화에 집중하지 못하고 산만하게 말해요 좀처럼 말을 하지 않아요 똑똑한 아이가 말을 잘하는 게 아니라 말을 잘해야 똑똑해진다! 웅얼거리기 시작하는 2세, 어휘가 폭발하는 3세, 문장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표현할 수 있는 4~5세까지! 일상에서 자연스럽게 활용하는 언어적 자극 놀이 49가지 갓 태어난 아이의 눈에 비친 세상은 온통 무의미한 소음과 빛으로 가득하다. 하지만 말을 알아듣는 순간 세상은 명확해지고 그 안에서 ‘나’라는 존재를 서서히 인식하게 된다. 이처럼 언어는 아이들의 인지적 발달에 중요하며, 주변에서 어떤 언어적 자극을 주느냐에 따라 언어 능력과 두뇌 발달 정도가 달라진다. 우리는 보통 똑똑한 아이가 말을 잘한다고 생각하지만, 사실은 정반대이다. 말을 잘해야 똑똑해진다! 아이가 말을 잘하게 하려면, 덤으로 똑똑해지는 효과까지 얻을 수 있으려면 언어적 자극을 주어야 한다. 언어적 자극은 ‘놀이’만 한 것이 없다. 억지로 말을 가르치기보다는 무조건 사심 없이 성심성의껏 놀아주면서 다양한 낱말과 문장을 들려주면 아이는 스스로 낱말을 익히고 문법을 터득하고 언어를 통해 세상을 알아나간다. 이 책에는 언어 발달에 아주 중요한 2~5세 아이들의 연령별 특성과 언어 발달 과정을 반영한 언어놀이가 49가지나 실려 있다. 각각의 놀이에는 적정 연령, 목표, 관련 표현, 준비물, 놀이 방법, 놀이 예시, 전문가의 조언이 상세하게 소개되어 있어 아이의 수준에 맞는 언어놀이를 골라서 실행할 수 있다. 게다가 아이가 말을 배우는 과정에서 생기는 다양한 문제들을 별도로 다루고 있어 관련 문제로 고민하는 부모들이 아이의 상황에 맞게 활용할 수 있다. 특별부록으로 제공되는 는 마트에서 할 수 있는 언어놀이용 단어카드다. 아이에게 단어에 해당하는 물건을 마트 안에서 찾게 하거나 해당 물건이 어느 판매대에 있는지를 물어봄으로써 범주어를 익힐 수도 있다. 이 책의 특징 현직 언어치료사가 제안하는 효과적인 놀이법 : 10여 년간의 언어 재활의 경험으로 효과가 검증된 언어 발달 놀이 49가지 언어 발달의 최적기에 꼭 필요한 놀이 : 말을 시작하는 12개월부터 어휘가 폭발하는 시기인 3세, 문장을 자연스럽게 익히고 말할 수 있는 4~5세 아이들의 언어 발달을 돕는 놀이 아이와 어른이 함께 즐기는 활용도 높은 놀이 : 집에서 평소에 할 수 있는 간단한 놀이들로 구성되어 어느 부모든 쉽게 활용할 수 있고, 아이와 부모가 함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놀이 아이의 언어 수준별 활용 : 놀이별로 적정 연령, 놀이 목표, 준비물, 관련 표현을 보여줌으로써 아이의 수준에 맞게 놀이를 골라 바로 활용 가능 이 책의 내용과 구성 1부. 아이의 말문을 틔우는 비결 : 우리는 어떤 과정을 거쳐 말을 하게 되는지, 아이의 언어 능력을 키워주려면 어떤 식으로 대화를 이끌어가는 것이 좋은지 그 비결을 알려준다. 2부. 일상적인 놀이로 낱말을 익혀요 : 일상에서의 활동을 통해 아이에게 다양한 낱말을 들려주는 놀이를 소개한다. 3부. 간단한 게임놀이로 문장을 익혀요 : 간단한 게임이나 놀이를 하며 구절이나 문장을 들려줌으로써 문장에 익숙해지는 활동을 소개한다. 4부. 상황 놀이를 하며 문장으로 말해요 : 상황 놀이를 통해 좀 더 적극적으로 아이가 문장으로 표현할 수 있는 활동을 소개한다. 어른이 본을 보이고 아이가 따라 하게끔 진행된다. 5부. 말을 배우는 데 문제가 생겼어요 : 잘못된 발음, 말더듬, 산만함 등 아이가 말을 배우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문제들을 소개하고, 집에서도 도움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담았다. 특별부록. 마트 놀이 단어카드 : 마트에서 할 수 있는 언어놀이용 단어카드. 마트에서 흔히 볼 수 있는 15가지 사물의 이름이 각각의 카드에 적혀 있다. ● 언어 발달에 놀이만 한 게 없어요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는 말이 있습니다. 상징적 표현이 아닌가 싶겠지만, 적어도 언어 발달 측면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세 살에서 다섯 살까지의 아이들은 부모의 말을 전적으로 따라 하기 때문입니다. 엄마가 하는 말을 기억해두었다가 그대로 내뱉고, 아빠의 통화 내용에 귀를 기울입니다. 이렇듯 어른의 언어는 직간접적으로 아이의 언어 발달에 큰 영향을 미칩니다. ● 대화로 아이의 말수를 늘려요 아이의 언어 발달에서 놀이 다음으로 중요한 것이 ‘대화법’입니다. 대화는 숨 쉬는 것처럼 자연스러운 행위입니다. 그러나 호흡에 호흡법이 있듯 대화에도 특별한 방법이 있습니다. 아이의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될 대화법을 소개합니다.
문명의 붕괴
김영사 / 제레드 다이아몬드 글, 강주헌 옮김 / 2005.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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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소설,일반제레드 다이아몬드 글, 강주헌 옮김
퓰리처상 수상 작가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문명 붕괴 과정을 통해 본 지구 문명의 미래! 환경훼손, 무분별한 개발, 약탈, 전쟁은 우리의 지구뿐만 아니라 인간의 생존 자체를 끊임없이 위협하고 있다. 저자는 과거의 위대한 문명의 붕괴 과정과 현대 사회의 위기를 분석하면서 현대 문명이 몰락할 것인지, 위기를 극복하고 살아남을 것인지 질문을 던진다. 마야 문명, 남태평양의 이스터 섬, 아시아의 앙코르와트 등처럼 단순한 쇠락이 아니라 완전히 몰락해버린 사회들을 주로 비교 분석하면서 환경 파괴, 기후 변화, 이웃 나라와의 적대적 관계, 우방의 협력 감소, 사회 문제에 대한 그 구성원의 위기 대처 능력 저하를 문명 붕괴의 원인으로 지적한다. 과거 문명의 붕괴과정 뿐만 아니라 가혹한 환경문제를 극복한 아이슬란드와 뉴기니의 고원지대, 산림 파괴로 인한 위기를 극복한 일본의 성공사례를 통해서 독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을 잊지 않으며, 인간이 자멸을 피하고 공존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한다. 프롤로그 : 두 목장 이야기 한 사회의 성공과 실패 / 붕괴, 과거와 현재 / 사라진 에덴? / 붕괴의 다섯 가지 요인 / 기업과 환경 / 비교 방법론 / 이 책의 구성 1 몬태나의 현실 1장 몬태나의 드넓은 하늘 아래에서 스탠 팰코의 이야기 / 몬태나와 나 / 왜 몬태나에서 시작하나? / 몬태나의 경제사 / 광업 / 삼림 / 토지 / 물 / 토종과 외래종 / 몬태나 문제에 대한 다른 시각들 / 규제에 대한 입장들 / 릭 레이블의 이야기 / 칩 피그먼의 이야기 / 팀 헐스의 이야기 / 존 쿡의 이야기 / 몬태나, 세계의 모델 2 과거 사회의 붕괴 2장 이스터 섬에 내린 땅거미 채석장의 미스터리 / 이스터 섬의 지리와 역사 / 사람과 식량 / 족장, 씨족과 평민 / 기단과 석상 / 조각, 운반, 세우기 / 사라진 숲 / 사회에 미친 결과 / 유럽인들과 해석 / 이스터 섬은 왜 취약했나? / 이스터 섬이 의미하는 것 3장 핏케언 섬과 헨더슨 섬 이야기:그들은 어떻게 사라졌을까? ‘바운티호의 반란’ 이전의 핏케언 섬 / 세 섬의 이야기 / 생존의 수단, 무역 / 결국 몰락하다 4장 아나사지 문명과 그 이웃들 사막의 농부들 / 나이테 / 농업 전략 / 차코의 문제와 팩랫 / 지역통합 / 차코의 쇠락과 종말 / 차코가 남긴 교훈 5장 마야의 붕괴 사라진 도시들의 미스터리 / 마야의 환경 / 마야의 농업 / 마야의 역사 / 코판이 몰락한 까닭 / 붕괴의 복합적 요인들 / 전쟁과 가뭄 / 남부 저지대의 붕괴 / 마야의 교훈 6장 바이킹의 영토 확장 대서양에서의 실험 / 바이킹의 남진(南進) / 자기촉매 / 바이킹의 농업 / 철이 뜻하는 것 / 바이킹의 족장들 / 바이킹의 종교 / 오크니 제도, 셰틀랜드 제도, 페로 제도 / 아이슬란드의 환경 / 아이슬란드의 역사 / 아이슬란드의 주변 환경 / 빈랜드에서 실패한 까닭 7장 노르웨이령 그린란드의 시작과 발전 유럽의 전초지 / 그린란드의 현재 기후 / 과거의 기후 / 토종 식물들과 토종 동물들 / 노르웨이인들의 정착 / 목축 / 사냥과 고기잡이 / 통합 경제 / 유럽 중심의 사회 / 유럽과의 교역 / 유럽인인가, 그린란드인인가? 8장 노르웨이령 그린란드의 종말 종말의 서곡 / 삼림 파괴 / 토양과 떼의 훼손 / 이누이트보다 먼저 온 사람들 / 이누이트의 생존법 / 이누이트와 노르웨이인의 관계 / 종말 / 종말의 궁극적인 원인들 9장 성공에 이르는 두 가지 방향 하의상달, 상의하달 / 뉴기니 고원지대 / 티코피아 / 도쿠가와 문제 / 도쿠가와 해결책 / 일본이 성공한 이유 / 기타 성공 사례 3 현대 사회의 위기 10장 아프리카와 맬서스가 예견한 재앙:르완다에서의 대량학살 딜레마 / 르완다에서 있었던 일들 / ‘부족 간 증오’ 이상의 어떤 것 / 카나마 부락 : 사태 악화 / 카나마 부락 : 폭발 / 사건 발생의 근본 원인 11장 하나의 섬, 두 민족, 두 역사:도미니카 공화국과 아이티 두 나라의 차이점 / 역사 / 양국 간 차이의 원인 / 도미니카 공화국의 환경 훼손 / 발라게르의 신념 / 도미니카 공화국의 현재 / 희망은 있을까? 12장 비틀거리는 거인, 중국 중국의 중요성 / 인구와 경제, 그리고 환경 / 대기 오염, 수질 오염, 토양 오염 / 서식지 파괴, 종의 감소, 대규모 개발사업 / 환경 파괴의 영향 / 외국과의 관계 / 중국의 미래는 세계의 미래 13장 오스트레일리아의 ‘채굴’ 오스트레일리아의 중요성 / 토양의 낮은 생산성 / 물의 염화 현상 / 거리의 횡포 / 초기 역사 / 뿌리 깊은 영국식 가치관 / 교역과 이민 / 토질 악화 / 기타 환경 문제 / 희망과 변화의 조짐 4 지구의 미래를 위하여 14장 마지막 나무를 베었던 사람은 무슨 생각을 했을까? :한 사회가 붕괴하는 까닭 성공을 위한 로드맵 / 예측의 실패 / 과거와 미래에 대한 인식의 실패 / 합리적이지만 잘못된 나쁜 행위 / 재앙적 가치관 / 그 밖의 비합리적인 실패 사례들 / 성공적이지 못한 해결책들 / 희망의 징후 15장 대기업과 환경:다른 조건, 다른 결과 자원 개발 / 석유 산업의 현장 / 석유 회사의 동기 / 광석의 채굴 / 광산 회사의 동기 / 광산 회사들의 차이 / 벌채 산업 / 삼림관리협의회 / 수산업 / 기업과 대중 16장 세계는 하나의 폴더 들어가는 글 / 황급히 해결해야 할 문제들 / 이 문제들을 해결하지 못한다면 / 로스앤젤레스에서의 삶 / 반대 의견들 / 과거와 현재 / 그래도 희망은 있다 감사의 말 옮긴이의 말 참고문헌 찾아보기뉴올리언스 사태, 쓰나미 악몽, 이라크 전쟁… 지구는 더 이상 안전지대가 아니다! 몰락할 것인가, 살아남을 것인가? 파괴된 문명의 역사에서 배우는 인류의 미래에 관한 보고서 문명 붕괴 과정을 통해 살펴본 지구 문명의 미래 우리는 어떻게 해야 자멸의 길을 피할 수 있을까? 앙코르와트의 버려진 신전들, 정글에 감춰진 마야의 도시들, 이스터 섬의 거대한 석상들…. 문명사회가 붕괴하면서 남긴 흔적보다 우리를 더 불안하게 하는 것이 또 있을까? 만약 우리에게 이런 일이 닥친다면 그 누가 살아남아서 우리의 흔적을 보게 될까? 문명 비판서 『총, 균, 쇠』로 퓰리처상을 받은 베스트셀러 작가 재레드 다이아몬드가 이번에는 “과거의 위대한 문명사회가 붕괴해서 몰락한 이유가 무엇이고, 우리는 그들의 운명에서 무엇을 배울 것인가?”라는 문제를 다루었다. 이 책에서 다이아몬드는 흥미진진한 역사·문화적인 이야기로 전세계가 직면한 하나의 주제를 포괄적으로 다루고 있다. 다이아몬드는 이스터 섬의 폴리네시아 문화에서 시작해서 아나사지와 마야에서 꽃피웠던 아메리카 원주민들의 문화, 그린란드에 식민지를 개척한 바이킹들의 불행 그리고 현대세계까지 추적해서 재앙의 기본적 패턴을 찾아낸다. 그리고 우리가 자원을 낭비할 때, 환경이 우리에게 보내는 경고를 무시할 때, 우리가 단시간에 너무 많은 나무를 재생산하거나 베어낼 때 어떤 일이 닥치는지도 자세히 설명한다. 그러나 똑같은 문제에 직면해서도 해결책을 찾아내고 꿋꿋하게 살아남은 사회들이 있었다. 그렇다면 살아남은 사회와 몰락한 사회의 차이는 무엇일까? 한 사회가 자멸의 길을 재촉하는 실수를 범하는 이유가 무엇일까? 오늘날 우리도 비슷한 문제를 겪고 있다. 그 문제들이 이미 르완다와 아이티에 큰 재앙을 안겨주었고, 중국과 오스트레일리아는 혁명적인 방법으로 그 문제들에 대처하려 애쓰고 있다. 미국이라고 안전한 것은 아니다. 겉으로는 무진장한 자원과 절대적인 정치력을 지닌 나라처럼 보이지만 뉴올리언스에 닥친 재앙처럼 불길한 징조가 나타나기 시작했다. 붕괴라는 비극을 피하기 위해서 우리는 경제·사회·정치적으로 어떤 길을 선택해야 할까? “우리 세계는 자멸의 길을 어떻게 해야 피할 수 있을까?”라는 화급한 질문을 던지면서 방대한 지역을 열정적으로 명쾌하게 풀어쓴 이 책은 우리 시대의 필독서라 할 만하다. 지구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하루를 이 책과 함께하면 인류의 미래가 바뀔 수 있다! 제레드 다이아몬드는 이 책에서 붕괴(Collapse)의 개념을 “상당히 넓은 지역에서 오랜 시간 동안 일어난 인구 규모, 정치·사회·경제 현상의 급격한 감소”로 표현하고 있다. 그가 택한 문명의 붕괴 지역은 단순히 지배계급이 전복되고 교체된 지역이 아니라 지금은 완전히 사라지고 없는 곳, 또는 서서히 붕괴의 조짐을 보이는 곳이다. 곧 로마 제국이나 오스만 투르크 제국의 몰락보다는 마야 문명, 남태평양의 이스터 섬, 아시아의 앙코르와트 등처럼 단순한 쇠락이 아니라 완전히 몰락해버린 사회들을 주로 비교, 분석하고 있다. 그리고 20세기에 들어와서 붕괴의 조짐이 보이는 곳, 즉 르완다, 아이티, 중국, 오스트레일리아의 상황도 점검하고 있다. 그는 이러한 사회들이 붕괴한 이유를 크게 다섯 가지로 나눠 관찰한다. 곧 환경 파괴, 기후 변화, 이웃 나라와의 적대적 관계, 우방의 협력 감소, 사회 문제에 대한 그 구성원의 위기 대처 능력 저하가 바로 그것이다. 이런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서 결국에는 한 사회나 문명이 붕괴하거나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고 말하고 있다. 특히 환경 훼손에 대한 그의 관점은 시사하는 바가 크다. 한 사회나 문명이 몰락하는 이유가 꼭 환경 훼손 때문만은 아니지만, 이 문제에서 시작해 다양한 사회 문제가 대두되고 결국에는 붕괴에까지 이르렀다고 말하고 있다. 이것은 지금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지금 이 세계에 바로 적용된다. 지난해 말 쓰나미로 시작된 지구의 재앙은 미국의 허리케인 ‘카트리나’, 중미의 폭우, 파키스탄의 대지진으로까지 이어졌다. 자연 재앙의 규모는 날이 갈수록 커지고 있고, 그것이 일어날 때마다 순식간에 수만 명에서 수십만 명의 사람들이 목숨을 잃었다. 이것은 단순히 일어난 자연적인 현상이 아니라 우리 인간이 무차별적으로 저지르고 있는 환경파괴와 무관하지 않다. 곧 다이아몬드가 이 책에서 내내 경고하고 있는 것이 조금씩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사회에 드러나고 있는 것이다. 과거의 이스터 섬이 몰락의 길을 걸었던 이유도 바로 그 때문이었고, 현대의 소말리아, 르완다 등도 환경 훼손이 주된 이유가 되어 결국에는 심각한 상태에 이르고 말았다. 저자도 프롤로그에 밝혔듯이 이 책의 제목을 정확히 기술한다면 ‘환경 요인, 그리고 기타 다른 네 가지 문제로 인한 사회의 붕괴’가 된다. 그 정도로 저자는 환경 문제가 과거에 심각했고, 지금 현재에도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하고 있다. 세계는 하나의 폴더, 세계는 하나의 운명 현대는 지구촌 시대이다. 한 사회가 붕괴의 조짐을 보이면 곧 다른 대륙에 있는 부유한 사회에도 어떤 형태로든 영향을 미친다. 그래서 역사상 처음으로 우리는 전세계의 붕괴라는 가능성에 직면해 있다. 저자가 현대의 오스트레일리아, 중국, 미국의 몬태나의 상황을 주시하고 있는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그 세계가 조금 더 붕괴의 길로 가까이 간다면 그 나라만 붕괴하는 것이 아니라 전세계가 심각하게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에는 ‘희망’이 담겨 있다. 실패사례만 담겨 있는 것이 아니라 ‘어려웠던 환경에서도 살아남은’ 사회의 성공사례가 소개되어 있다. 가혹한 환경 문제를 겪었으면서도 구성원들이 힘을 모아 성공에 이르렀던 아이슬란드, 뉴기니의 고원지대, 남태평양의 작은 섬, 삼림 파괴로 심각한 위기에 처했던 일본의 성공사례가 소개되어 있다. 또 강대국의 틈새에서도 굳건하게 살아남은 핀란드의 예도 곳곳에 언급되어 있다.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이러한 과거의 성공사례를 통해 오늘의 문제를 극복해보자고 제안한다. 그리고 그것이 이 책의 의의라 할 수 있다. 미국의 현재, 몬태나의 환경 문제 몬태나는 미국에 있는 48개 주 중에서 세 번째로 넓은 지역이지만, 인구는 여섯 번째로 적은 곳이다. 이곳 주민들의 소득 중 절반이 몬태나 내부에서 창출된 것이 아니라 미국의 다른 주에서 유입된 돈으로 이루어진다. 몬태나는 미국에서 자연환경이 아름답기로 손꼽히는 곳이다. 그러나 유독성 폐기물, 삼림, 토양, 물, 기후 변화, 유해한 외래종의 유입으로 환경 문제를 심각하게 앓고 있다. 이런 문제들은 곧바로 경제적 문제로 이어진다. 이로 인해 한때 미국에서 가장 부유했던 지역이 가장 가난한 지역으로 전락하고 말았다. 외적인 모습으로만 보면 아직 몬태나는 안전해 보인다. 이곳이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미국에 속해 있고, 아직까지 미국의 다른 주에 비하면 환경 문제가 그리 심각한 상태가 아니며, 이 지역의 주민들이 이를 개선할 의지가 뚜렷해 보이기 때문이다. 그럼에도 다이아몬드가 이 지역을 주의 깊게 살피는 이유는 지금까지 붕괴되었던 다른 문명들도 지금의 몬태나가 처한 상황을 겪었기 때문이다. 곧 몬태나가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문명들의 붕괴 과정을 밟느냐, 아니면 살아남은 사회들의 성공 과정을 밟느냐를 예시해보고 있는 것이다. 낭만적 미스터리? 이스터 섬의 붕괴 흔히 이스터 섬의 석상을 두고 세계적인 미스터리라고 말하곤 한다. 또 이스터 섬 문명이 몰락한 이유에 대해 지금까지 갖가지 설이 난무하고 있다. 대부분 낭만적인 환상으로 그려지고 있는데,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단호하게 이곳이 환경 훼손으로 인해 붕괴되었다고 말한다. 이스터 섬의 운명은 ‘순전히’ 생태적 붕괴에 가깝다고 말할 수 있다. 즉 무자비한 삼림파괴가 전쟁으로 이어졌고, 지배계급이 전복되면서 유명한 거석문화마저 사라졌다. 그리고 인구도 자연적으로 크게 줄어들었다. 현재까지 알려진 바에 따르면 이스터 섬의 폴리네시아 사회는 건립된 이후부터 줄곧 고립된 사회였다. 따라서 이스터의 흥망성쇠에 적이나 우방은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 또 기후 변화가 어떤 역할을 했다는 증거도 발견되지 않았다. 이스터 섬과 현대 세계는 소름끼칠 정도로 비슷하다. 세계화, 국제무역, 항공기, 인터넷 덕분에 오늘날 모든 국가가 자원을 공유하며 서로에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스터 섬에서 살았던 11부족이 그랬던 것처럼. 지구가 오늘날 우주에서 고립된 것처럼 폴리네시아의 이스터 섬은 태평양에서 고립되어 있었다. 이스터 섬 사람들은 곤경에 빠졌지만 피신할 곳이 없었다. 구원을 요청할 곳도 없었다. 오늘날 우리 지구인이 곤경에 빠진다면 어디에, 누구에게 의지할 것인가? 이런 이유에서 이스터 섬의 붕괴가 어쩌면 우리 미래에 닥칠 최악의 시나리오처럼 보이기도 한다. 핏케언 섬과 헨더슨 섬의 몰락 폴리네시아인들이 정착한 핏케언 섬과 헨더슨 섬은 5가지 요인 중 네 번째 요인, 즉 우호적인 이웃의 지원 중단으로 붕괴한 예이다. 핏케언 섬과 헨더슨 섬에 국지적 환경 훼손이 있기는 했지만 그들의 주된 무역 상대국인 망가레바 섬이 환경 문제로 인해 붕괴된 것이 치명타였다. 망가레바 섬에서는 끔찍한 사건들이 상습적으로 일어났고 삶의 수준이 급격히 떨어졌지만 주민의 수가 많아 어떤 형태로든 살아남은 사람들이 있었다. 반면에 핏케언 섬과 헨더슨 섬의 주민들은 처음부터, 즉 환경 훼손이 누적되기 전부터 농산품, 기술, 돌, 굴껍질, 심지어 사람까지 망가레바 섬에 의존하며 살았다. 그런데 망가레바가 쇠락하면서 그들에게 수출할 여력을 상실하자, 핏케언 섬사람들과 헨더슨 섬 사람들은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려 영웅적인 투쟁을 벌였지만 마지막 한 사람까지 섬에서 죽음을 맞아야 했다. 이 섬들의 비극은 요즘의 세계화와 그에 따른 경제적 종속현상의 장?단점과 유사하다. 경제적으로는 중요하지만 환경적으로는 취약한 지역, 예컨대 원유의 젖줄인 중동이 우리 모두에게 얼마나 큰 영향을 미치고 있는가. 망가레바 섬이 핏케언 섬과 헨더슨 섬의 생명줄이었던 것처럼! 인구 과잉, 환경 파괴로 인한 마야의 몰락 이스터 섬과 마찬가지로 마야의 붕괴 원인에도 갖가지 낭만적 미스터리가 난무하다. 하지만 다이아몬드의 주장은 확고하다. 곧 환경 파괴와 과잉 인구가 전쟁을 유발했고, 결국에는 몰락하고 말았다는 것이다. 좀더 자세히 살펴보면 다섯 가지로 분석할 수 있다. 즉 가용자원을 넘어선 인구증가이다. 토마스 맬서스가 1798년에 예견했고, 오늘날 르완다와 아이티 등 여러 곳에서 확인되는 현상과 유사한 딜레마가 마야에 닥쳤던 것이다. 곧 지나치게 많은 농부가 지나치게 많은 땅에 지나치게 많은 곡물을 재배했다. 인구와 자원의 불일치를 해결하려는 노력이 두 번째 요인으로 발전했다. 즉 삼림파괴와 산허리의 침식이 있었고, 그로 인해 농지가 더 필요했을 때 사용 가능한 농지가 줄어들었다. 게다가 삼림파괴로 인한 가뭄, 토양의 고갈, 양치류의 확대로 쓸모 있는 농지는 더더욱 줄어들었다. 세 번째 요인은 전쟁의 증가였다. 인구는 많은데 자원은 부족했기 때문에 전쟁은 필연적이었다. 위기를 막다른 골목으로 몰아간 요인은 기후 변화였다. 과거에는 가뭄이 닥쳐도 피신할 곳이 있었지만 삼림 파괴로 인해 더 이상 살아갈 땅이 없었다. 마지막으로 지도층이 이런 위기를 극복할 지혜가 없었다. 그들은 부를 축적하고 전쟁을 벌이며 경쟁적으로 기념물을 세우고, 이런 행위를 뒷받침할 식량을 농부들에게서 갈취하기만 했다. 인류의 역사에서 대부분의 지도자가 그랬듯이, 마야의 왕들과 귀족들도 장기적인 안목을 갖지 못했던 것이다. 갈수록 부의 양극화가 심화되고, 부유한 사람들이 사회에 무관심해지는 이 시기에 시사하는 바가 많은 예 중 하나이다. 유럽식 가치관의 고집, 노르웨이령 그린란드 노르웨이령 그린란드는 옛 사회 중에서 가장 복잡한 사례에 속한다. 그러나 문자를 가진 유럽 사회의 일원이었던 까닭에 가장 많은 정보가 축적되어 있어 가장 활발하게 논의되는 사회이기도 하다. 붕괴의 5가지 요인 모두가 이 사회에 적용된다. 환경 파괴, 기후 변화, 우호적이던 노르웨이의 지원 중단, 이누이트족과의 적대적인 관계, 노르웨이령 그린란드의 정치?경제?사회?문화적 배경 등이 붕괴의 원인이었다. 특히 노르웨이인들은 이 지역의 원주민인 이누이트족을 무시했다. 그들의 생활습관을 받아들이고, 그들에게 삶의 지혜를 배웠더라면 충분히 살아남았을 테지만, 그들은 유럽식 가치관을 고집했다. 따라서 그린란드의 역사는 가혹한 환경이라도 붕괴가 필연적 결과는 아니며 한 사회의 선택에 달려 있다는 교훈을 우리에게 전해준다. 노르웨이령 그리란드와 역시 노르웨이인들이 정복한 북대서양의 다섯 사회를 비교해보면 오크니에서는 성공한 반면 그린란드에서는 실패한 이유를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된다. 게다가 노르웨이인들이 정복한 다섯 지역 중 하나인 아이슬란드는 취약한 환경을 딛고 일어서서 가장 풍요로운 나라의 하나로 우뚝 선 대표적인 성공 사례이다. 우리에게도 큰 피해를 입힐 중국의 위기 세계 인구의 5분의 1, 13억이 사는 중국! 이미 거대해진 중국 경제는 매년 10퍼센트의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데, 이는 제1세계의 경제성장률의 4배에 해당한다. 그러나 이러한 성취가 무색할 정도로 중국의 환경문제는 주요 국가들 중 가장 심각하며, 계속 악화되고 있다. 중국의 환경문제를 나열해보면 생물의 종 감소, 경작지 감소, 사막화, 습지대 상실, 초지의 질 저하, 인재(人災)의 빈발 등에서부터 외래종의 유입, 목초지의 황폐화, 강물의 흐름 정지, 염화, 토양 침식, 쓰레기, 수질 오염, 물 부족에 이르기까지 무수히 많다. 이런 갖가지 환경문제들이 중국 내에 막대한 경제적 손실과 사회 갈등, 건강 문제를 초래하는데, 이는 중국의 환경문제가 자국 국민들에게 끼치는 영향만도 매우 심각함을 깨닫게 해주는 대목이다. 중국도 이러한 문제를 인식하고 점차 환경에 관한 정책을 펼치고 있다. 그러나 이 모든 일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는 그 누구도 예상하지 못한다. 인구와 경제 규모로 보아 중국이 어느 방향으로 나아가느냐에 따라 중국 자체뿐만 아니라 전 세계의 운명이 달라질 것이다. 열악한 환경, 오스트레일리아의 살아남기 오스트레일리아는 재생 가능한 자원을 마치 땅속에 묻힌 광물이나 되는 듯이 ‘채굴’해왔다. 다시 말해서 재생 속도보다 더 빠른 속도로 소비해왔기 때문에 이제 그 양이 줄어들고 있는 것이다. 현재와 같은 속도로 채굴이 계속되다가는 오스트레일리아의 삼림 자원과 수산 자원은 석탄과 철의 매장량이 바닥나기 한참 전에 고갈되고 말 것이다. 재생 가능한 자원이 재생 불가능한 자원보다 더 먼저 고갈되다니 아이러니한 일이다. 그리고 그들의 유럽식 가치관이 그들의 환경을 파괴하기도 했다. 유럽에서 들여온 토끼와 양이 토양을 침식하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발생하기도 했다. 그리고 갖가지 환경 문제가 겹쳐 지금 심각한 위기에 처해 있고, 이를 개선하기 위해 갖은 방법으로 고생을 겪고 있다. 우리에게는 잘사는 나라, 환경이 풍족한 나라로만 알려졌던 오스트레일리아의 뼈아픈 현실이 소개되어 있다. 문명이 붕괴하는 까닭은? 사람들은 왜 재앙적 결정을 내리는가? 왜 한 사회는 성공하지 못하고 몰락하고 마는 것일까? 그 구성원들의 선택이 어떠했기에 그런 결과가 초래되었을까?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여섯 가지 이유를 제시하며 한 사회가 붕괴하는 까닭을 분석한다. 첫 번째는 예측의 실패이다. 실제 문제가 현실로 드러나기 전에 한 집단이 이를 예측하는 데 실패하여 재앙과도 같은 결정을 내리게 된다는 것이다. 두 번째는 문제 인식의 실패이다. 문제의 근원을 감지하지도 못하고, 해결하지조차 못하는 사례가 빈번해지기 때문이다. 세 번째는 합리적이지만 잘못된 나쁜 행위이다. 이것은 어느 한 집단(개인, 국가 등)에게는 이롭지만 다수에게는 해로운 행위를 뜻하고, 이로 인해 다수가 피해를 입는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네 번째는 비합리적인 행위, 즉 재앙적 가치관이다. 그것은 일본의 군국주의 등처럼 오랫동안 간직해왔던 가치관을 말하는데, 그런 가치관을 어떻게 수정하느냐에 따라 성패가 엇갈릴 수도 있다고 지적한다. 또 비합리적인 의사 결정들이 비극을 초래하고, 마지막으로 성공적이지 못한 해결책들 때문에 한 사회나 문명이 몰락하게 된다고 분석하고 있다.
무의식을 지배하는 사람 무의식에 지배당하는 사람
동양북스(동양문고) / 구스도 후토시 지음, 김해용 옮김 / 2017.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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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북스(동양문고)소설,일반구스도 후토시 지음, 김해용 옮김
내가 원하는 나를 이끌어내는 무의식의 힘. 삶에 대한 불안과 걱정에 시달리는 사람, 자신감을 잃은 사람에게 무의식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깨닫게 해주며, 실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무의식 활용법을 제시하는 책이다.들어가는 말 무의식은 언제나 답을 알고 있다 서장 “먼저 나 자신을 알라” 숨겨진 무의식을 발견하는 방법 은둔형 외톨이였던 나를 바꾼 것 1장 “왜 자꾸 자신감이 없어지는 걸까?” 흔들리지 않는 나를 만드는 무의식 사고법 인간 행동의 90퍼센트를 결정하는 것 자신감을 잃으면 온 세상이 나의 적이 된다 정말 자신이 없다, 질 자신이! 2장 “감정은 만들어진 습관이다” 나를 괴롭히는 불안에서 벗어나는 무의식 활용법 할 수 있다고 믿는 것도 능력이다 인생을 바꾸는 가장 쉬운 습관 몸을 돌보면 마음도 좋아진다 3장 “우리는 늘 착각 속에 살고 있다” 삐뚤어진 생각을 바로잡는 똑똑한 무의식 잘못된 확신에서 벗어나라 내 안에 숨어 있는 힘을 찾아라 잘 안될 때는 현실을 의심하라 4장 “정말 좋아한다면 다 주지 마라” 원하는 삶을 이끌어내는 무의식의 힘 행복한 삶에도 법칙이 있을까 돈에 쪼들리지 않고 사는 법 부정의 나를 긍정의 나로 바꾸는 방법 관계를 지키려면 사랑하되 모두 주지는 마라 5장 “일곱 번 하면 습관이 된다” 불행한 나를 행복한 나로 만드는 무의식 습관 왜 우리는 최선을 다해 불행해지는가? 당신 몸은 당신의 것이 아니다 그래서 우리는 무엇을 믿어야 하는가? 나가는 말 누가 내 마음을 조종하는가? 옮긴이의 말 가장 무서운 것은 ‘나 자신’이다아마존 자기계발 1위 “내 몸인데, 왜 내 맘대로 안 될까?” 이 모든 것은 ‘무의식’의 장난 때문이다! 대한민국 국민의 90.9퍼센트가 인지적 오류에 빠진다 말하는 대로 결심한 대로 마음먹은 대로 안 된다면 무의식에 맡겨라 쇼핑하지 않겠다고 다짐했건만 어느새 쇼핑몰 장바구니에 옷을 담고 있는 나. 불평하지 말자고 결심했건만 어느새 투덜대고 있는 나. 오늘부터 다이어트하겠다고 마음먹었건만 어느새 치킨을 뜯고 있는 나. 자책하지 않겠다고 결심했건만 어느새 내 탓을 하고 있는 나. 이성적으로 행동하겠다고 다짐했지만 어느새 감정에 휘둘려 화내고 있는 나……. 내 몸인데, 내 생각인데 왜 이렇게 내 마음대로 안 되는 걸까? 수백 번 마음을 다잡아도 왜 항상 제자리로 돌아오는 걸까? 이럴 때 사람들은 의지력이 부족한 자신을 탓한다. 인간은 합리적으로 판단하고 행동하는 존재라고 배웠기 때문에 의지만 있으면 스스로를 통제할 수 있다고 믿는다. 그러나 일찍이 정신분석학의 대가 프로이트는, 인간은 이성적 존재가 아니라 무의식에 휘둘리는 비합리적인 존재라고 설파했다. 눈에 보이지 않고 의식할 수도 없는 무의식이 어떻게 인간 행동을 지배하는지 증명하기 위해 영국 뉴캐슬대 심리생리학 연구팀은 흥미로운 실험을 진행했다. 음료수 무인판매대 앞에 ‘꽃 사진’과 다양한 느낌의 ‘사람 눈 사진’을 매주 번갈아가며 붙여놓고 판매액을 비교해본 것이다. 그 결과 꽃보다는 눈 사진을 붙였을 때 돈이 2.8배나 더 모였다. 연구팀은 특히 의심하거나 노려보는 눈일 때 금액이 훨씬 많았다고 밝히며, 잠재된 무의식이 판단에 영향을 준다고 결론을 내렸다. 이렇듯 인간은 뭔가를 결정할 때 과거의 인식에 얽매여 습관적으로 행동하는데, 이것을 인지적 오류(Cognitive Biases)라 한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우리나라 국민 1만 명을 조사한 결과, 10명 중 9명(90.9%)이 이런 인지적 오류에 빠진 것으로 나타났다. 우리 주변에는 자기 생각에 갇힌 채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입맛에 맞는 결론을 내리는 사람이 넘쳐난다는 의미다. 늘 부정적인 생각에 빠진다거나 매사 흑백논리로 바라본다거나 모든 일을 자신과 관련 있다고 단정짓는다거나 하는 행위 등이 인지적 오류의 대표적인 예다. 그렇다면 이런 오류에서 벗어나 내 몸과 생각을 내 뜻대로 움직이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이 책의 저자 구스도 후토시는, 무의식이 우리의 몸과 마음을 움직이고 있는데도 많은 현대인들이 그것을 간과한 채 자신의 의지로만 삶을 바꾸려고 노력하기 때문에 인생이 괴롭고 불안하며 짜증이 나는 거라고 지적한다. 그리고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무의식을 이용하여 몸과 마음뿐만 아니라 일상생활에서 벌어지는 다양한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을 이 책 『무의식을 지배하는 사람 무의식에 지배당하는 사람』(원제: 무의식은 언제나 옳다, 無意識はいつも正しい)에 제시하고 있다. 무의식에 관한 이론을 심도 있게 다룬 인문서는 많지만 실용적인 내용을 담은 자기계발서는 거의 없다. 이 책은 실생활에서 바로 적용할 수 있는 간단한 무의식 활용법을 구체적으로 알려준다는 면에서 매우 주목할 만하다. 삶에 대한 불안과 걱정에 시달리는 사람, 자신감을 잃은 사람에게 무의식 속에 숨어 있는 다양한 가능성을 깨닫게 해주며, 실생활에서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실용적인 무의식 활용법을 다양하게 제시하는 이 책은 독자들로부터 ‘내 인생의 마지막 자기계발서’라는 호평을 받으며 일본에서 출간되자마자 자기계발 분야 1위에 올랐고, 지금도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인간 행동의 90퍼센트는 무의식이 결정한다 아무리 노력해도 마음이 바뀌지 않으면 먼저 몸부터 바꿔라 사람은 늘 변화를 꿈꾸지만 쉽게 자신을 바꾸지 못한다. 좀 더 좋은 상황을 만들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는데도 현실은 도무지 달라지지 않는다. 그런데 주변을 둘러보면 자기가 꿈꾸는 대로 살아가는 사람이 분명 있다. 도대체 그들은 어떻게 자신을 바꾸고 현실을 변화시킨 것일까? 저자는 자신 역시 20대 시절에는 인생이 꼬여버려 자발적 실업자, 은둔형 외톨이가 되어버렸다고 고백한다. 그런 삶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기계발, 인문 ? 심리서 등을 두루 섭렵하며 내로라하는 심리 상담가들의 강연도 찾아다녔지만 아무리 지식을 습득해도 상황이 달라지지 않자 그는 세상을 보는 관점을 바꾼다. ‘내가 가진 힘으로 바꿀 수 없다면 인간 행동의 90퍼센트를 지배하는 무의식에 기댈 수밖에 없다!’ 구스도 후토시는 그동안 간과하고 있던 무의식의 세계로 눈을 돌린 후, 인생의 큰 전환점을 맞이한다. 지금까지 꽉 막혔던 일이나 인간관계, 경제적인 문제가 술술 풀리기 시작한 것이다. 이성적 사고보다 직관이 더 나은 결과를 가져온다는 것을 직접 체험한 그는 그때부터 자신만의 무의식 활용법을 개발하였고, 꾸준히 실천함으로써 불행한 삶에서 완전히 빠져나올 수 있었다고 밝힌다. 저자는 결심한 대로 실천하기 힘든 것은 노력이 부족해서가 아니라 방향이 잘못되었기 때문이라고 지적한다. 인간 행동의 90퍼센트는 무의식이 결정하는데, 대부분의 사람이 10퍼센트의 표면의식에만 매달린 채 안간힘을 쓰고 있다는 것이다. 무의식이 우리의 일상 활동을 컨트롤하고 있으므로, 현실의 문제를 해결하고 내가 원하는 인생의 답을 찾고 싶다면 이제는 자신의 무의식에 맡겨야 한다는 것이 저자의 주장이다. 그리고 아무리 노력해도 마음이 바뀌지 않으면 먼저 몸부터 바꿔야 한다고 강조한다. 마음과 몸은 연결되어 있고, 인간은 외부(몸)로부터 자극을 받으면 내면(마음)에도 영향을 받는 존재이기 때문이다. 실제로 자신감이 없을 때는 멋진 옷을 입거나 어깨 위로 손을 올려 파이팅 포즈로 취하는 등 신체적으로 허세를 부리면 마음에도 자신감을 불어넣을 수 있다는 것이다. 이처럼 마음과 몸 양쪽에서 잠재의식에 접근하는 방법을 소개하며 삶을 변화시키는 단초를 제공하는 것이 이 책의 가장 큰 장점이다. 의식적으로 행동한다는 착각을 버려라 무의식의 힘을 이용하면 일도 인간관계도 술술 풀린다 사람은 아침에 눈을 떠 잠자리에 들기 전까지 자신이 취하는 모든 행동을 의식적으로 결정하지 않고 그럴 수도 없다. 세수하고 아침을 먹고 출근길에 버스나 지하철을 타고 커피를 마시는 일까지 일일이 다 따지고 선택하지 않는다. 대부분은 자신의 습관에 따라 무의식적으로 움직이고 있을 뿐이다. 그런데도 사람들은 자신이 정한 순서에 맞춰 의식적으로 행동한다고 믿는다. 저자는 그렇게 똑같은 쳇바퀴만 돌면서 자신은 노력하고 있다는 착각에 빠져 들기 때문에 인생이 힘들어지는 거라고 일갈한다. 그리고 말하는 대로, 결심한 대로, 마음먹은 대로 잘 되지 않는다면 무의식의 힘을 이용하라고 권고한다.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놓치고 있는 무의식의 힘을 심리 실험을 통해 짚어주고, 다양한 예를 들어 설명해줄 뿐만 아니라 ‘소원을 이뤄주는 역발상 방법’, ‘행복을 부르는 끝말잇기 방법’, ‘불안을 달래주는 엄지손가락 지압법’, ‘돈이 따라오는 터치 머니 방법’ 등 무의식을 이용해 우리가 안고 있는 인생의 고민들을 해결하는 방법을 자세히 알려준다. 실제로 바깥세상과 단절된 채 방 안에 갇혀 지내다가 무의식을 활용하는 방법을 터득해 인생의 고질적인 문제를 타파한 저자의 이야기는 매우 설득력이 있다. 따라서 현재 답답한 인생의 돌파구를 찾고 있는 사람이라면 깊은 공감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아마존 독자서평 ★★★★★ 제시된 무의식 활용법도 쉽게 따라 할 수 있을 만한 것들이어서 오늘부터 당장 실천해보자고 결심했다. 이 책은 내 인생의 마지막 자기계발서이다. _こんにちは ★★★★★ 진정한 나를 찾고 싶다고 생각한 그 순간에 이 책을 발견했다. 매우 재미있고 공감할 수 있는 부분이 많았다. 무의식 활용법을 실천하니 하루하루가 즐겁고 스트레스도 사라졌다. _Amazon カスタマ- ★★★★★ 불안에 휩싸여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할 때 이 책 덕분에 용기를 낼 수 있었다. 다양한 무의식 활용법이 소개되어 있는데, 전부 따라 하기 쉬웠다. 지금까지 수많은 자기계발서를 읽었지만 이 책만큼 마음에 와 닿는 책은 없었다. _すう ★★★★★ 한 권의 책이 인생을 바꿔주기도 하는데, 이 책이 바로 그렇다. 어떻게 하면 긍정적으로 생각을 바꿀 수 있는지, 마음과 몸 양쪽에서 무의식에 접근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매우 유용한 책이다. 자신감이 없는 사람에게 추천하고 싶다. 읽다 보면 ‘아, 그렇구나!’ 하고 공감할 것이다. _さとみん ★★★★★ 나도 모르게 산 책에 이렇게 공감하며 용기를 받을 줄은 몰랐다. _Shoko Ozeki ★★★★★ 사고(머리와 마음)뿐 아니라 실제로 몸을 움직이며 무의식에 접근하는 방법을 다룬 책이 지금까지 없었기 때문에 매우 참신했다. 실생활에 도움이 되는 방법이 가득한 이 책을 꼭 읽어보길 추천한다. _ろくさんぬ ★★★★★ 나한테 꼭 필요한 책이다. 지금까지 다양한 심리서를 읽었는데 내 마음을 사로잡은 책은 이 한 권뿐이다. _タケダの子守歌 ★★★★★ 마지막 장을 읽고 눈물이 났다. 다 읽고 나니 마음이 홀가분해지고 긍정적인 생각을 할 수 있게 되었다. 무의식 활용법은 모두 즐겁게 따라 할 수 있었다. _apple tree ★★★★★ 책은 무의식에 대한 이론보다 방법을 중점적으로 다뤘기 때문에 몰입하기 쉬웠다. 기존의 자기계발서와는 차별화된 재미가 있으므로 잠재의식을 공부하고 있는 사람이라면 꼭 읽어보길 바란다. _Amazon カスタマ- ★★★★★ 쉽고 재미있지만 깊이 있는 통찰력을 갖춘 책이다. _Amazon カスタマ- ★★★★★ 자기계발서를 읽고 나면 자주 답답한 느낌이 들었다. 조금 더 깊이 있게 설명해줬으면 하는 내용이 꽤 많았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부분을 시원하게 짚고 넘어간다. 純 잠재의식은 ‘부정형’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 그리고 ‘현실과 상상을 구별’하지 못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자신감이 없다거나 잠재의식을 믿지 않는다고 당당히 말하는 당신은, 자각하지는 못하지만 사실은 굉장히 자신감이 넘치는 사람입니다. 분명히 당신 내면에는 자신감이 존재합니다. 다만 당신이 보지 못하고 느끼지 못할 뿐이죠. 그러니까 당신은 ‘자신감’이 없는 게 아니라 원래 ‘자신감이 있다는 것’을 잊고 있을 뿐입니다. 잠재의식이라는 한자를 살펴보면 알 수 있듯이 이것은 ‘잠겨(潛) 있는(在) 의식(意識)’이기 때문입니다. 37쪽 이 무의식 활용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그저 말의 순서만 바꾸면 됩니다. 이렇게 하면 안심하고 ‘할 수 없는 이유’를 댈 수 있습니다. 일상생활 속에서도 무심코 부정적인 말을 하는 경향이 있다면 말끝에 ‘하지만+긍정적인 말’을 덧붙여보세요. (중략) 그러면 기분도 바뀌고 결과적으로는 인생도 달라질 겁니다. 6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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