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짧은 이야기들
난다 / 앤 카슨 (지은이), 황유원 (옮긴이) / 2021.09.30
12,000원 ⟶ 10,800원(10% off)

난다소설,일반앤 카슨 (지은이), 황유원 (옮긴이)
1992년에 출판된 앤 카슨의 첫 시집.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될 만큼 선구적인 작품들을 보여주는 앤 카슨의 출발점이자 그의 문학세계를 집약한 책이다. 무언가 중요한 것이 잘려나가버린 듯한 언어의 그루터기들, 하지만 그루터기로 남음으로써만 모종의 진실에 더 다가갈 수 있다고 말하는 작은 벽돌들이다. 카슨이 이 45개의 벽돌을 쌓으며 만들어내는 것은 견고하고 완전한 벽돌집이 아니라 그 벽돌들 사이의 틈과 균열이다. 그리고 그 결핍된 틈 사이로 예리하고 명석한 빛이 비집고 들어와 늘 어딘가에 도달한다.서문 / 9 호모사피엔스에 대한 짧은 이야기 / 14 희망에 대한 짧은 이야기 / 16 색채광선주의에 대한 짧은 이야기 / 18 게이샤에 대한 짧은 이야기 / 20 저녁 9시 30분을 맞이한 거트루드 스타인에 대한 짧은 이야기 / 22 그의 데생 실력에 대한 짧은 이야기 / 24 주택에 대한 짧은 이야기 / 26 음악에서 느낀 실망에 대한 짧은 이야기 / 28 여행을 어디로 갈 것인지에 대한 짧은 이야기 / 30 왜 어떤 이들은 기차에 마음이 들뜨는지에 대한 짧은 이야기 / 32 송어에 대한 짧은 이야기 / 34 오비디우스에 대한 짧은 이야기 / 36 자폐증에 대한 짧은 이야기 / 38 파르메니데스에 대한 짧은 이야기 / 40 꽃따기에 대한 짧은 이야기 / 42 주된 것과 부수적인 것에 대한 짧은 이야기 / 44 원근법에 대한 짧은 이야기 / 46 많이 사랑받는 기쁨에 대한 짧은 이야기 / 48 브리지트 바르도에 대한 짧은 이야기 / 50 바로잡음에 대한 짧은 이야기 / 52 반 고흐에 대한 짧은 이야기 / 54 취침용 돌에 대한 짧은 이야기 / 56 뒤로 걷기에 대한 짧은 이야기 / 58 방수 처리에 대한 짧은 이야기 / 60 모나리자에 대한 짧은 이야기 / 62 최후에 대한 짧은 이야기 / 64 실비아 플라스에 대한 짧은 이야기 / 66 독서에 대한 짧은 이야기 / 68 비에 대한 짧은 이야기 / 70 비쿠냐에 대한 짧은 이야기 / 72 전부 수집하는 것에 대한 짧은 이야기 / 74 샬럿에 대한 짧은 이야기 / 76 아버지와의 일요일 저녁식사에 대한 짧은 이야기 / 78 밤의 젊은이에 대한 짧은 이야기 / 80 데이만 박사의 해부학 강의에 대한 짧은 이야기 / 82 서양란에 대한 짧은 이야기 / 84 징역살이에 대한 짧은 이야기 / 86 꿈에서 알게 되는 진실에 대한 짧은 이야기 / 88 횔덜린의 세계의 밤의 상처에 대한 짧은 이야기 / 90 비행기가 이륙할 때의 감각에 대한 짧은 이야기 / 92 나의 과업에 대한 짧은 이야기 / 94 쾌락주의에 대한 짧은 이야기 / 96 왕과 그의 용기에 대한 짧은 이야기 / 98 피신처에 대한 짧은 이야기 / 100 당신이 누군지에 대한 짧은 이야기 / 102 저자 후기│ 후기에 대한 짧은 이야기 / 105 발문│ 유리, 슬래그: 앤 카슨의 대충 깎아 만든 흐름들에 대한 짧은 이야기?마거릿 크리스타코스 / 109 옮긴이의 말│ 『짧은 이야기들』에 대한 짧은 이야기 / 127“시를 읽지 않는 사람들은 앤 카슨을 읽는다.” 시인이자 고전학자인 앤 카슨의 첫 시집 사실상 그 어떤 장르의 울타리에서도 벗어나 있는 책 팽팽한 절제 속 독창적으로 간결한 45개의 시적 발화  1992년에 출판된 앤 카슨의 첫 시집 『짧은 이야기들』을 황유원 시인의 번역으로 난다에서 출간한다. 『짧은 이야기들』은 노벨문학상 후보로 거론될 만큼 선구적인 작품들을 보여주는 앤 카슨의 출발점이자 그의 문학세계를 집약한 책이다. 『짧은 이야기들』의 시들은 무언가 중요한 것이 잘려나가버린 듯한 언어의 그루터기들, 하지만 그루터기로 남음으로써만 모종의 진실에 더 다가갈 수 있다고 말하는 작은 벽돌들이다. 카슨이 이 45개의 벽돌을 쌓으며 만들어내는 것은 견고하고 완전한 벽돌집이 아니라 그 벽돌들 사이의 틈과 균열이다. 그리고 그 결핍된 틈 사이로 예리하고 명석한 빛이 비집고 들어와 늘 어딘가에 도달한다.  “어느 이른아침, 말들이 사라졌다. 그전까지는 그렇지 않았다. 사실들이 있었고, 얼굴들이 있었다”라는 말로 시집은 시작한다. 이어지는 ‘짧은 이야기들’은 말들이 사라진 후에야 비로소 드러난 시들이다. 『짧은 이야기들』은 기록된 역사 그 이면의, 말해지지 못한 진실에 초점을 맞춘다. 그동안 역사의 조명을 받아온 카프카, 클로델 등의 인물이 아니라 그들의 주변에 있던 연인과 누이 등이 주인공으로 등장하는, 짧지만 중요한 이야기들이다. 고대 시인 오비디우스의 화려한 업적이 아니라 그뒤에 숨겨진 그의 외로움을(「오비디우스에 대한 짧은 이야기」), 작가 실비아 플라스가 아니라 어머니에게 이해받지 못했던 딸로서의 실비아 플라스를(「실비아 플라스에 대한 짧은 이야기」) 주제로 하는 이야기들이다. 『짧은 이야기들』은 이러한 작은 목소리들의 합창이며, 그들의 이야기가 펼쳐지는 발화의 장이다.  이렇게 탄생한 45편의 시는 자그만 벽돌 모양을 하고 있다. 각각의 벽돌은 삶에서 떨어져나온 순간순간의 인상을 받아쓴 것이다. 그러나 이는 카슨이 말하듯 ‘언어의 그루터기’에 불과하다(「꿈에서 알게 되는 진실에 대한 짧은 이야기」). 이 책에 등장하는 인물 대부분은 소통에 어려움을 겪는다. “모욕을 (……) 생각하면 성대가 부어오”르고(「꽃따기에 대한 짧은 이야기」), “온 바닥에 유리 문장들을” 남길 수밖에 없도록 억압받으며(「바로잡음에 대한 짧은 이야기」), 추방이나 감금으로 인해 혼자 남겨지기도 한다. “인생의 마지막 삼십 년을 정신병원에서, 의문에 사로잡힌 채, 입원 서류에 서명한 시인 남동생에게 편지를 쓰면서 보냈”던 조각가 카미유 클로델도 마찬가지였다.  그녀는 조각하길 거부했다. 그들이 취침용 돌?대리석과 화강암과 반암?을 주긴 했지만, 그녀는 그것들을 모두 부숴버리고는 깨진 조각들을 모아 밤에 외벽 바깥에 파묻어버렸다. _「취침용 돌에 대한 짧은 이야기」  앤 카슨의『짧은 이야기들』을 이루는 것은 조각품이 되지 못하고 부서진 채 버려진 이러한 돌조각들이다. 그는 이 조각들을 모아 그만의 독특한 시 세계를 구현해낸다. 예술적 도전으로서의 글쓰기: “나는 가능한 한 당신에게 잘못되어 보이기 위해 이 문장을 쓴다”  서문에서 앤 카슨은 “쉰세 권의 낱책”에 “말해진 모든 것, 서로 아주 멀리 떨어져 있는 것들을 받아”썼지만 어떤 “사람들”이 와서 그 책들을 상자에 넣고 잠가버렸으며, 그들이 떠난 다음 숨겨둔 세 권의 낱책에 “놓친 부분들을 채워넣”었다고 말한다. 그가 채워넣은 기억은 자유로운 연상작용으로 이루어진다. 시인의 의식은 쇠라에서 브리지트 바르도로, 송어에서 오비디우스로, 데생 작업에서 음악으로 다양한 대상과 주제 사이를 널뛰듯 누빈다.  앤 카슨에게 영감은 늘 완성된 문장이나 정확한 단어보다는 어떤 ‘모양’으로 찾아온다. 앤 카슨은 자신에게 그림이 글보다 훨씬 큰 예술적 도전이며 훨씬 더 큰 몰입이라고 말한 바 있다. 카슨이 난생처음으로 글을 쓰게 된 계기도 초등학교 시절, 미술 시간에 헛간 앞뜰을 그리면서 그림을 설명할 이야기를 덧붙이기 위해서였다. 그림에 대한 설명으로서의 짤막한 글들이 모여 시집이 된 것이다.  『짧은 이야기들』의 여러 시는 시각예술의 이미지?소묘, 인물화, 원근 표현, 채색, 조각, 사진 등?를 레퍼런스로 삼는다. 앤 카슨에게 집필이란 물질세계를 관찰하고 응시하며 기록하는 과정이다. 그는 언어화되기 이전의 순수한 감각을 최대한 함축적이고 간결한 문장으로 시 속에 녹여낸다. 질서는 “푸른 삼각형들의 형태로” 흘러나오고(「전부 수집하는 것에 대한 짧은 이야기」), “무시무시한 용암”이 젊은이의 영혼에 비치며(「밤의 젊은이에 대한 짧은 이야기」), 사람들은 “차가운 초록빛 그림자 속으로 들어”간다(「색채광선주의에 대한 짧은 이야기」).   시인의 관심은 비단 시각예술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언어적 의미로부터 괴리된 말과 소리의 반복도 앤 카슨에게는 새로운 의미를 만들어내는 모티브가 된다. 카슨의 작품 속에서 빛과 시각의 세계는 청각적 자극과 독특한 방식으로 조우하고, 이로부터 “누군가가 새들의 울음을 공기 중에 보석처럼 박아놓았다” “빛이 (……) 우르릉거린다” “절규는 (……) 쳐다보고 있었다” 등 공감각적이고 재치 있는 말들이 탄생한다.  앤 카슨의 작품이 지닌 그 특유의 재치는 그가 고정적인 의미 체계에서 벗어나 ‘언어의 그루터기’가 되기를 자처함으로써 얻어낸 것이다. 아리스토텔레스는 “훌륭한 이야기에서는 일어나는 모든 일에 원인이 있다고” 하며 “개연성과 필연성에 대해 이야기하지만”, 카슨에게 중요한 것은 ‘이야기의 지루함을 피하는 것’이다(「서문」). “나는 가능한 한 당신에게 잘못되어 보이기 위해 이 문장을 쓴다”는 시 속 화자의 말은(「피신처에 대한 짧은 이야기」) ‘개연성과 필연성’의 규칙에서 자유로운 시 세계를 그리고자 하는 시인의 선언이기도 하다. “지루함을 피하기 위해서라면 나는 무슨 일이든 할 것이다. 그것은 인생의 과업이다”  앤 카슨이 「서문」에서 사용한 낱책(fascicles)이라는 단어는 또한 골격근 및 신경 섬유의 조직을 의미하기도 한다. 『짧은 이야기들』은 헐겁게 지어진 벽돌집이자 낱낱의 개체로 조직되어 있는 느슨한 신체이기도 하다. 『짧은 이야기』에서 신체는 자아와 동떨어진 익명의 물체로서 존재한다. 알 수 없는 모델의 “가느다란 팔”과(「그의 데생 실력에 대한 짧은 이야기」) 발코니의 의자마냥 ‘내버려둔’ 자궁, 물처럼 ‘들이부어’지는 얼굴이 등장한다(「아버지와의 일요일 저녁식사에 대한 짧은 이야기」). “사진 속 두 손이 (……) 무릎 위에 놓인 다른 누군가의 신체 부위처럼 보이기에 이르”기도 한다 (「취침용 돌에 대한 짧은 이야기」). 책의 표지에 실린 민병헌 작가의 (1998)은 공간 속에서 부유하는 신체의 부분적 이미지를 담고 있다.  현실에서 꿈속으로 떠도는 몸의 묘사 그리고 자동차, 기차, 비행기 등의 운송 수단에 화물처럼 실려 시간과 공간을 가로지르는 몸의 묘사도 이어진다. 앤 카슨의 시는 읽는 이로 하여금 마치 스스로의 신체로부터 유배된 듯 신체를 낯설게 느끼게 한다. 이러한 이방인으로서의 체험은 앤 카슨이 이어서 출간한 두번째 작품집, 『유리, 아이러니 그리고 신』의 「로마의 몰락: 여행자 가이드」 에서 중점적으로 다루는 내용이기도 하다.  짧은 호흡으로 이어지는 『짧은 이야기들』의 시들 속에서 생경한 신체와 풍경들을 좇다보면 그 낯선 시점에도 어느새 기이하리만치 익숙해진다. 앤 카슨은 미술관에 걸린 모나리자의 유명한 미소가 아니라 모나리자라 불린 한 여인의 감정을 바라보며(「모나리자에 대한 짧은 이야기」), 빗방울을 헤아리다가도 곧 “누구의 머리 위로도 내리고 있지 않”은 먼바다에 내리는 빗방울로 시선을 돌린다(「비에 대한 짧은 이야기」). 카슨의 상상력은 시공간을 무너뜨리고, 캔버스 너머 앉아 있는 여인을, 먼바다의 수면을 두드리는 빗방울을 여기 이곳으로 불러온다. 때문에 『짧은 이야기들』의 조각들이 널려 있는 범위는 방대하다. 학문의 세계에 몸담고 있던 시인이 처음으로 발표한 시집인 만큼, 『짧은 이야기들』은 구속적인 틀, 역사적이고 시간적인 광활한 영역으로부터 분석해 모은 발화 행위, 그리고 단편적인 생각의 배열에 공을 들인 작품집이다. 이는 읽는 이를 또다른 세상으로 데려다주기에 모자람이 없을 것이라 확신한다.  첫머리에 실린 「서문」에서 카슨은 “지루함을 피하기 위해서라면 나는 무슨 일이든 할 것이다. 그것은 인생의 과업이다”라고 선언한다. 이는 “시를 읽지 않는 사람들은 앤 카슨을 읽는다”(데보라 란다우)라는 평을 받을 정도로 기존의 시가 가진 형태를 과감히 벗어던지고 새로운 장르를 개척해나가는 그가 아직까지도 따르고 있는 규칙이다. 이 시집을 끝맺는 마지막 문장 “당신은 누구인가?”는 그가 추구하고자 하는 작품성의 방향을 묻는, 스스로에 대한 질문이기도 할 것이다.  1992년에 처음으로 출판되었던 『짧은 이야기들』은 마거릿 크리스타코스의 긴 해설과 카슨의 간결한 후기, 그리고 한 문단이 늘어난 카슨의 서문과 함께 2015년 재출간된 바 있다. 이번 책은 이 2015년 판을 옮긴 것으로, 앤 카슨을 처음 접하는 독자들도 무리 없이 읽을 수 있도록 각주를 붙여 세심히 번역하였다.  ‘또다른 세상으로 가는 열쇠’가 되어주는 문장. 다름 아닌 그런 문장을 읽기 위해 우리는 책을 읽는다. 우리를 또다른 세상으로 데려다주지 않는 독서란 대체 무슨 소용이란 말인가. 카슨은 또 말한다. “지루함을 피하기 위해서라면 나는 무슨 일이든 할 것이다. 그것은 인생의 과업이다”라고(「서문」 중에서). 지루함을 피하기 위해서라면 무슨 일이든 할 수 있는 건 우리도 마찬가지다. 앤 카슨의 책을 읽는 일이 그런 ‘무슨 일’들 가운데 하나가 될 수 있었으면 좋겠다. _「옮긴이의 말」 중에서정말 신기한 일이네. 전혀 몰랐어! 오늘이 끝났군._「저녁 9시 30분을 맞이한 거트루드 스타인에 대한 짧은 이야기」 전문 밤의 젊은이는 차를 타고 절규 주위를 한 바퀴 돌았을 것이다. 절규는 도시 한가운데에 놓인 채 자신의 열기와, 장밋빛 웅덩이로 이루어진 살결로 그를 똑같이 쳐다보고 있었다. 무시무시한 용암이 그의 영혼에 비쳤다. 그는 달리며 그것을 빤히 쳐다보곤 했다. _「밤의 젊은이에 대한 짧은 이야기」 전문 프란츠 카프카는 유대인이었다. 그에게는 여동생이 하나 있었는데, 이름은 오틀라, 유대인이었다. 오틀라는 법학자와 결혼했는데, 이름은 요제프 다비드, 유대인이 아니었다. 1942년에 보헤미아-모라비아에 뉘른베르크법이 도입됐을 때, 말수 적은 오틀라는 요제프 다비드에게 이혼을 제안했다. 그는 처음에는 거부했다. 그녀는 잠의 형상들과 재산과 두 딸과 합리적 접근 방식에 대해 이야기했다. 1943년 10월에 그녀가 죽게 될 곳인 아우슈비츠는 언급하지 않았는데, 아직 그 단어를 알지 못했기 때문이다. 아파트를 정돈한 후 그녀는 배낭을 쌌고, 요제프 다비드는 그녀의 구두를 잘 닦아주었다. 그는 기름을 한 겹 발랐다. 이제 이 구두는 방수 구두야, 그가 말했다._「방수 처리에 대한 짧은 이야기」 전문
가려워서 미치겠어요
해냄 / 정진호 (지은이) / 2022.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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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냄건강,요리정진호 (지은이)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교수인 저자가 짧은 진료시간에 알려주지 못한 가려움증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세운 자신만의 치료 원칙이 핵심이다. 원인도, 치료 방법도 명확히 알려지지 않은 가려움증으로 고통받은 환자들에게 최고의 피부 전문의인 정진호 교수는 5단계 치료 원칙을 제안한다. Step 1은 가려움증의 치료 원칙을 이해하는 것이다. 저자는 치료 원칙을 철저히 실천한다면 분명 가려움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Step 2는 가려움증의 원인을 밝히는 것이다. 가려움증 환자들이 대부분 안고 있는 문제가 ‘왜 가려운지를 모른다’는 점이기에 저자는 풍부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가려움증의 9가지 일반적 원인을 제시하고 연령, 발생 부위, 기간에 따른 가려움증 발생 원인도 세부적으로 다루었다. Step 3은 가려움증의 원인을 제거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 Step 4는 가려움증의 약물 치료법을 담고 있다. 약물 사용 원칙을 알게 되면 부작용 걱정을 덜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 Step 5는 가려움증 재발을 막는 방법을 담고 있다. 가려움증 재발을 막기 위해 일상 속에서 지켜야 할 수칙을 알 수 있을 것이다.머리말 6 Step 1 가려움증의 치료 원칙을 이해합니다 1. 가려움증이란 무엇일까요? 16 2. 가려운 감각은 어떻게 느껴질까요? 19 3. 우리는 왜 긁을까요? 22 4. 왜 긁지 말아야 할까요? 24 5. 가려움증은 5단계 치료 원칙에 따라서 치료합니다 27 1) 가려움증의 치료 원칙을 이해합니다 │ 2) 자신의 가려움증의 원인을 밝힙니다 │ 3) 가려움증의 원인과 악화 요인을 제거합니다 │ 4) 과학적인 약물 치료를 단계적으로 시행합니다 │ 5) 가려움증 재발 방지를 위한 주의 사항을 실천합니다 Step 2 가려움증의 원인을 밝힙니다 1. 가려움증의 원인, 반드시 있습니다 32 2. 가려움증의 원인을 찾기 위한 진찰 과정 35 3. 환자 스스로도 가려움증의 원인을 찾아야 합니다 37 4. 가려움증은 크게 3가지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40 1그룹: 피부 문제가 원인 │ 2그룹: 피부 외 질환이 원인 │ 3그룹: 긁는 행위가 원인 5. 건조한 피부가 원인입니다 43 건조한 피부가 가려움증을 유발합니다 │ 왜 피부가 건조하면 가려움증을 느낄까요? │ 피부는 왜 건조해질까요? 6. 복용 중인 약물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60 약의 부작용으로 인한 가려움증이 흔합니다 │ 이론적으로는 모든 약물이 가려움증의 원인일 수 있습니다 │ 약물 복용을 일시적으로 중단할 필요가 있습니다 7.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이 원인일 수 있습니다 64 8. 음식도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67 9. 피부질환이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70 아토피피부염 │ 접촉피부염 │ 건조성습진 │ 화폐상습진 │ 피부감염증 10. 내과질환이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83 만성 신장질환 │ 간질환과 담도질환 │ 당뇨병 │ 갑상선질환 │ 혈액암이나 혈액질환 │ 자가면역질환 11. 정신적 문제가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96 스트레스 │ 강박장애 증상으로 인한 잦은 손 씻기 │ 기생충망상증 12. 신경질환이 가려움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101 신경 문제 │ 날갯죽지 가려움증(감각이상성 등통증) │ 대상포진 후 가려움증 13. 계속 긁으면 더 가려운 피부질환이 생깁니다 104 만성단순태선 │ 양진 14. 급성 가려움증과 만성 가려움증의 차이는? 107 급성 가려움증 │ 만성 가려움증 15. 어린이 가려움증의 원인은? 110 아토피피부염 │ 두드러기 │ 벌레 물림 │ 피부감염증 16. 노인 가려움증의 원인은? 114 17. 전신 가려움증의 원인은? 116 18. 국소 가려움증의 원인은? 118 여성 외음부 가려움증 │ 남성 음낭 가려움증 │ 항문 가려움증 │ 두피 가려움증 19. 가려움증 원인을 밝히기 위한 체크리스트 128 Step 3 가려움증의 원인과 악화 요인을 제거합니다 1. 피부 건조를 예방하며 악화 요인을 피하기 위해 매일 노력합니다 138 1) 목욕할 때 때를 밀지 않습니다 │ 2) 비누 거품을 오래 문지르지 않습니다 │ 3) 고형 비누 대신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합니다 │ 4) 샤워 횟수와 시간을 줄입니다 │ 5) 뜨거운 탕 속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 6) 샤워 후 물기를 닦을 때 문지르지 않고 두드려 말립니다 │ 7) 보습제를 하루 2회 이상 바릅니다 │ 8) 실내 습도를 50퍼센트 이상으로 유지합니다 │ 9) 실내 온도는 섭씨 20~22도로 유지합니다 │ 10) 이불 속 온도도 낮게 유지합니다 │ 11) 가려움을 줄이기 위해서 알코올을 바르는 것을 중단합니다 2. 꼭 필요한 약만 복용합니다 154 3. 영양제와 건강기능식품 복용은 모두 중단합니다 156 4. 가려움증을 유발하는 음식은 피합니다 158 5. 피부질환은 피부과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습니다 160 6. 내과질환이 있는지 주기적으로 검사하고 치료합니다 162 7. 스트레스를 피하고 정신적 문제가 있다면 치료합니다 164 8. 아무리 가려워도 처음 1~2분만 긁지 않고 참아봅니다 166 Step 4 가려움증 약물 치료를 단계적으로 시행합니다 1. 가려움증 치료의 목표 172 2. 국소 치료 175 국소 스테로이드 도포 │ 국소 스테로이드 주사 │ 국소 칼시뉴린억제제 도포 │ 캡사이신 연고 도포 │ 광선치료 3. 전신 치료 186 항히스타민제 │ 면역억제제 │ 항우울제 │ 항경련제 │ 오피오이드 수용체 조절제 │ 스테로이드제 │ 두필루맙 피하주사 4. 단계적인 약물 치료 원칙 205 Step 5 가려움증 재발 방지를 위한 주의 사항을 실천합니다 1. 가려움증은 쉽게 재발합니다 210 2. 가려움증 예방을 위해 절대로 하지 말아야 할 15가지 행동 212 1) 때를 절대 밀지 않습니다 │ 2) 비누를 자주 사용하지 않습니다 │ 3) 고형 비누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 4) 샤워를 매일 하지 않습니다 │ 5) 뜨거운 탕 속에 들어가지 않습니다 │ 6) 물기를 닦을 때 수건으로 문지르지 않습니다 │ 7) 전기요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 8) 실내가 건조하지 않게 합니다 │ 9) 피부 온도가 올라가지 않게 합니다 │ 10) 가렵다고 알코올을 바르지 않습니다 │ 11) 영양제나 건강기능식품은 꼭 필요한 것만 복용합니다 │ 12) 가려움증 유발 음식은 먹지 않습니다 │ 13) 긁지 않습니다 │ 14) 자극물질에 접촉하지 않습니다 │ 15) 스트레스를 받지 않도록 합니다 3. 가려움증 예방을 위해 평생 실천해야 하는 12가지 행동 221 1) 고형 비누 대신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합니다 │ 2) 샤워는 짧고 간단하게 합니다 │ 3) 보습제를 하루 2회 이상 바릅니다 │ 4) 실내 습도를 50퍼센트 이상으로 유지합니다 │ 5) 실내 온도는 섭씨 20~22도로 유지합니다 │ 6) 이불 속 온도를 낮게 유지합니다 │ 7) 의사와 상담 후 꼭 필요한 약만 복용합니다 │ 8) 피부질환은 피부과 전문의에게 치료를 받습니다 │ 9) 내과질환이 있으면 증상을 잘 치료합니다 │ 10) 명상, 사색 등으로 평온한 마음을 유지합니다 │ 11) 매년 건강검진을 받습니다 │ 12) 가려움증에 대한 공부를 합니다 맺음말“어제도 긁다가 한숨도 못 잤습니다” 건조해서, 스트레스 받아서, 약물과 병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피부 악당, 가려움증! 정확한 원인 규명부터 증상별 치료와 예방법까지 가려움증의 고통에서 해방되는 방법을 안내한다! “가려움증은 생각보다 흔하고 상상 이상으로 치명적이다!” 사소하게 다가와 몸과 마음에 거대한 흉터를 남기는 피부 악당, 가려움증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정진호 교수의 5단계 치료 원칙으로 극복한다! 살면서 한 번도 가렵지 않았던 사람이 있을까? 아마 없을 것이다. 잠깐 긁으면 해결되는 경증이든, 밤잠 못 자게 괴로운 중증이든 가려움증은 누구나 겪을 수 있는 흔한 것이며, 수많은 질병의 초기 증상이다.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의 정진호 교수는 가려움증은 생각보다 흔하고 심각한 증상이라며, 누구나 가려움증에 대해 제대로 알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수십 년간 환자들을 만나온 그가 진료실에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선생님, 가려워서 미치겠어요”라는 말이다. 그는 가려움증을 잘 몰라 병을 키우고 피부뿐만 아니라 일상마저 잠식당한 환자들을 숱하게 봐왔다고 한다. 이 책 『가려워서 미치겠어요』는 그가 짧은 진료시간에 알려주지 못한 가려움증 지식을 체계적으로 정리한 것으로, 오랜 경력을 바탕으로 세운 자신만의 치료 원칙이 핵심이다. 저자는 건강한 피부를 유지하는 방법에 관한 연구를 꾸준히 해왔으며 ‘열’이 노화에 미치는 영향을 밝혀내 세계의 주목을 받은 피부과학자이기도 하다. 원인도, 치료 방법도 명확히 알려지지 않은 가려움증으로 고통받은 환자들에게 최고의 피부 전문의인 정진호 교수는 5단계 치료 원칙을 제안한다. 최고의 피부 전문의가 제안하는 5단계 가려움증 치료 원칙 총 5단계로 이뤄진 그의 치료법은 정확한 원인을 규명하는 일부터 재발을 막는 법까지 환자들이 궁금해하는 것을 중심으로 쓰여 있다. Step 1은 가려움증의 치료 원칙을 이해하는 것이다. 저자는 치료 원칙을 철저히 실천한다면 분명 가려움증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말한다. Step 2는 가려움증의 원인을 밝히는 것이다. 가려움증 환자들이 대부분 안고 있는 문제가 ‘왜 가려운지를 모른다’는 점이기에 저자는 풍부한 진료 경험을 바탕으로 가려움증의 9가지 일반적 원인을 제시하고 연령, 발생 부위, 기간에 따른 가려움증 발생 원인도 세부적으로 다루었다. Step 3은 가려움증의 원인을 제거하는 방법을 아는 것이다. 저자는 피부를 청결하게 하고자 흔히 하는 때 밀기나 비누 사용 등이 알고 보면 피부를 건조하게 만들어 가려움증을 악화시킬 수 있다며 생활 습관을 바꿀 것을 권한다. Step 4는 가려움증의 약물 치료법을 담고 있다. 약물 사용 원칙을 알게 되면 부작용 걱정을 덜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 Step 5는 가려움증 재발을 막는 방법을 담고 있다. 가려움증 재발을 막기 위해 일상 속에서 지켜야 할 수칙을 알 수 있을 것이다. 저자가 책 전체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은 피부 건조를 막는 것이다. 그는 이를 위해 보습제는 하루 2번씩 바르고 약산성 클렌저를 사용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여야 한다며, 누구나 아는 것이라고 간과하기 쉬운 가려움증 관리 수칙을 과학적 근거를 들어 설명한다. 독자 스스로 가려움증을 예방하고 관리하도록 돕는 구체적인 솔루션 가려움증은 의사만큼이나 환자의 노력이 중요한 증상이다. 따라서 저자는 생각지 못한 곳에 숨어 있는 가려움증의 원인을 찾을 수 있도록 ‘가려움증 원인을 찾기 위한 체크리스트’를 수록하고, 생활 속에서 쉽게 실행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했다. 건강해지려고 먹었던 건강기능식품이 알고 보니 몸을 가렵게 만든 원인이었다거나, 피부와 무관할 것 같은 당뇨병 때문에 가려운 경우도 흔한데, 저자는 자신이 직접 만났던 환자들의 사례를 소개하며 독자 스스로 원인을 찾아볼 수 있도록 돕는다. 저자는 어려운 의학 용어는 가능하면 배제하고 일상적인 언어를 사용하여 일반 독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또한 챕터가 끝날 때마다 중요한 내용을 요약하여 되새길 수 있도록 구성했다. 저자는 오랫동안 가려움증으로 고생한 환자의 마음에는 자신의 가려움증은 불치의 병이라는 믿음이 굳게 자리 잡고 있다며 가려움증을 치료하겠다는 의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한다. 그는 “이 책이 제안하는 방법을 매일 꾸준히 실천하다 보면 가렵지 않다고 말하게 되는 날이 올 것입니다”라며 독자들에게 확신과 용기를 전한다.“가려움증의 고통은 겪어본 사람만이 알 수 있다”수십 년간 가려움증 환자들과 함께해온 정진호 교수의 친절한 처방전가려움증은 매우 흔하고 정말 견디기 힘든 증상입니다. 제가 환자들을 보면서 가장 많이 들은 말이 “가려워서 미치겠어요” 또는 “가려워서 잠을 전혀 잘 수가 없어요”인 것 같습니다.이 책은 피부가 가려워 고생하는 사람들에게 가려움증에서 벗어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을 소개하기 위해 쓰기 시작했습니다. “가려워서 미치겠어요” “가려워서 잠을 잘 수가 없어요” “차라리 죽는 것이 낫겠어요” “제발 치료해 주세요” “제 가려움증의 원인이 무엇인가요?”라며 괴로운 표정을 짓던 환자들을 수없이 만났습니다. 그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짧은 진료시간 동안 모든 것을 설명할 수 없었던 아쉬운 마음을 담아 이 책을 집필했습니다.한 번 읽어서는 이해가 잘 안 되고 반복해서 읽어야 그 의미를 정확히 이해하게 되는 내용도 있을 것입니다. 그리고 시간이 지나면 중요한 내용을 잊어버릴 수도 있을 것입니다. 몇 번 반복해서 꼼꼼히 읽고, 이 책에서 설명하는 방법들을 생활 속에서 철저히 실천하기를 권합니다. 가려워서 밤새 긁고 있는 환자들과 그 모습을 지켜보며 안타까워하는 보호자들에게 이 책이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가려움증이 심하면 긁지 않을 재간이 없습니다. 피부를 박박 긁고 나면 잠시라도 시원합니다. 피부를 긁는 이유는 심하게 긁을 때 생기는 아픈 감각이 가려움증보다는 참을 만하기 때문입니다. 가려움증의 고통은 당해본 사람만이 알 수 있습니다. 차라리 아픈 것이 가려운 것보다는 낫습니다.가려움증은 정말 괴롭습니다. 흔히 ‘가려워서 미치겠다’고 합니다. 가려움증으로 고생하는 많은 사람들이 제가 진료하고 있는 서울대학교병원 피부과 진료실을 찾습니다. 환자의 표정에는 가려움증으로 고생했던 괴로운 나날들의 경험이 그대로 나타나 있습니다. 밤마다 가려움증 때문에 잠 못 이루고, 밤새 긁다가 일어나 샤워하고 약 바르기를 반복하다가 새벽이 되어서야 잠깐 잠이 들었던 경험들이 그대로 얼굴에 새겨져 있습니다. — <Step 1 _ 가려움증의 치료 원칙을 이해합니다> 중에서
봄과 아수라
다 / 미야자와 겐지 (지은이), 정수윤 (옮긴이) /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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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미야자와 겐지 (지은이), 정수윤 (옮긴이)
[은하철도 999]의 원작으로 널리 알려진 <은하철도의 밤>을 쓴 일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동화작가이자 시인인 미야자와 겐지. <봄과 아수라>는 그가 생전에 출판했던 유일한 시집이다. '심상 스케치'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 이 안에 실린 예순아홉 편의 시는 시인의 마음속을 어지럽히는 여러 가지 생각, 눈앞에 펼쳐진 자연 풍경 등을 보이는 대로 그려낸 그림과 같다. 정제되지 않은 자유로운 표현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서술은 마치 순간적인 크로키처럼 바람에 흩날리듯, 물이 흐르듯 자연스럽다. <봄과 아수라>에서 겐지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세상의 모든 것들(살아 있든 그렇지 않든, 혹은 눈에 보이든 그렇지 않든) 사이에 작용하는 현상을 관찰하여 언어적 스케치로 펼쳐 보인다.서 13 봄과 아수라 굴절률 21 / 구라카케산의 눈 22 / 일륜과 다이치 23 / 언덕의 현혹 24 / 카바이드 창고 26 / 코발트 산지 27 / 도둑 28 / 사랑과 열병 29 / 봄과 아수라 30 / 봄볕 저주 33 / 지새는달 34 / 골짜기 35 / 햇살과 건초 36 / 구름의 신호 37 / 풍경 38 / 습작 39 / 휴식 41 / 할미꽃 43 / 강가 44 진공용매 진공용매 49 / 장구벌레의 춤 61 고이와이 농장 고이와이 농장 69 그랜드 전신주 숲과 사상 103 / 안개와 성냥 104 / 잔디밭 105 / 창끝 같은 푸른 잎 106 / 보고 108 / 풍경 관찰관 109 / 이와테산 111 / 고원 112 / 인상 113 / 우아한 안개 114 / 열차 115 / 연리지 116 / 하라타이 검무 117 / 그랜드 전신주 120 / 숲의 기사 121 / 전선 수리공 122 / 나그네 123 / 대나무와 졸참나무 124 / 구리선 125 / 다키자와 들판 126 히가시이와테 화산 히가시이와테 화산 131 / 개 142 / 마사니엘로 144 / 다람쥐와 색연필 146 무성통곡 영결의 아침 153 / 솔바늘 156 / 무성통곡 158 / 바람숲 160 / 흰 새 163 오호츠크 만가 아오모리 만가 171 / 오호츠크 만가 184 / 사할린 철도 190 / 스즈야 평원 194 / 분화만(녹턴) 197 풍경과 오르골 불탐욕계 205 / 구름과 오리나무 207 / 종교풍 사랑 210 / 풍경과 오르골 212 / 바람이 기운다 216 / 스바루 219 / 네 번째 사다리꼴 221 / 화약과 지폐 224 / 과거정염 227 / 잇폰기 들판 229 / 용암류 231 / 이하토브 빙무 234 / 겨울과 은하 스테이션 235 비에도 지지 않고 241 / 별자리의 노래 243 옮긴이 말 245〈은하철도 999〉의 원작자 미야자와 겐지의 유일한 시집 은하계 전체를 ‘나’라고 느끼며 현실과 환상을 언어로 스케치하다 진실한 말은 설 자리를 잃고 구름은 가리가리 하늘을 난다 아아 빛나는 4월의 밑바닥을 이 갈고 성내며 이리저리 오가는 나는 하나의 아수라로다 _〈봄과 아수라〉 중 일부 무엇 하나 분명치 않은 형태와 풍경이 뒤섞여 만들어낸 마음의 기록 “이 시들은 스물두 달이라는/ 과거로 감지된 방향으로부터/ 종이와 광물질 잉크를 엮어/ (전부 나와 함께 명멸하고/ 모두가 동시에 느끼는 것)/ 지금까지 이어온/ 빛과 그림자 한 토막씩을/ 그대로 펼쳐놓은 심상 스케치입니다 _〈서〉 중 일부 〈은하철도 999〉의 원작으로 널리 알려진 《은하철도의 밤》을 쓴 일본인이 가장 사랑하는 동화작가이자 시인인 미야자와 겐지. 《봄과 아수라》는 그가 생전에 출판했던 유일한 시집이다. ‘심상 스케치’라는 표현에서 알 수 있듯 이 안에 실린 예순아홉 편의 시는 시인의 마음속을 어지럽히는 여러 가지 생각, 눈앞에 펼쳐진 자연 풍경 등을 보이는 대로 그려낸 그림과 같다. 정제되지 않은 자유로운 표현과 형식에 구애받지 않는 서술은 마치 순간적인 크로키처럼 바람에 흩날리듯, 물이 흐르듯 자연스럽다. 《봄과 아수라》에서 겐지는 자신만의 방법으로 세상의 모든 것들(살아 있든 그렇지 않든, 혹은 눈에 보이든 그렇지 않든) 사이에 작용하는 현상을 관찰하여 언어적 스케치로 펼쳐 보인다. 동화작가이자 농업학교 선생이었던 미야자와 겐지 그의 삶이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시로 녹아들다 미야자와 겐지의 작품은 그의 삶 자체라고 할 수 있다. 그는 어려서 자연 속을 뛰놀며 식물과 곤충 채집, 특히 광물 채집에 대한 관심을 크게 키웠다. 부유한 집안에서 태어난 그는 아버지의 뒤를 이었다면 풍족한 삶을 이어갈 수 있었음에도 집을 나와 자신이 어린 시절 보았던 자연, 그 속에서 공생하던 동식물의 모습, 서로 한데 어우러진 평화로운 풍경을 《첼로 켜는 고슈》, 《도토리와 살쾡이》, 《사슴 춤의 기원》 등의 동화로 옮겼다. 《봄과 아수라》의 시에는 환상이 가득한 동화를 썼던 겐지의 동화작가로서의 세계관과 상상력이 발휘된 한편, 당시 하나마키 농업학교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던 그가 관심을 두었던 음악과 종교, 화학과 지질학과 기상학과 새로운 농업 기술 등이 그의 예술성과 결합하여 섬세하고 풍부한 어휘로 묘사되어 단어 하나하나 곱씹는 재미가 있다. 그 찬란한 공간/ 위쪽에는 미나리아재비가 피고/ (최상급 buttercup인데/ 버터보다는 유황과 꿀에 가깝습니다)/ 아래에는 토끼풀과 미나리가 자란다/ 양철 세공 잠자리가 허공을 날고/ 비는 후드득 소리를 낸다 _〈휴식〉중에서 바람과 편백나무의 이른 오후에/ 오다나카는 몸을 쭉 펴고/ 있는 힘껏 손을 뻗어/ 회색빛 고무공 빛의 표본을/ 미처 받지 못하고 툭 떨어뜨렸다 _〈잔디밭〉중에서 이 현상의 세계 속에서/ 미덥지 않은 그 성질이/ 이렇게 아름다운 이슬이 되거나/ 움츠러든 작은 참빗살나무를/ 다홍색에서 부드러운 달빛색으로/ 호화로운 직물처럼 물들이기도 합니다/ 이제 아까시나무도 뽑아냈으니/ 만족한 마음으로 곡괭이를 내려놓고/ 나는 기다리던 연인을 만나듯/ 여유롭게 웃으며 나무 밑으로 향하나/ 그것은 하나의 정염/ 이미 물빛 과거가 되었습니다 _〈과거정염〉중에서 특히 현실과 환상이 경계를 넘나들며 얽히고설키고, 산 것과 죽은 것의 대화가 자연스럽게 이루어지며 세상의 모든 존재들이 서로를 인식하고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 《봄과 아수라》 곳곳에 깔려 있다. 하나의 우주 속에서 모든 존재가 동등하며 나에게 녹아들기도 하고 또는 내가 녹아들기도 한다. 선명하게 반짝이는 자연의 모든 풍광이 고요한 눈으로 들어가 작가의 내면을 휘돌아 독특한 언어로 내뱉어진다. 그 과정에서 불교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던 겐지의 삶 또한 어우러졌을 것이다. 삶에서 죽음으로 그리고 다시 삶으로, 슬픔을 극복하고 새로운 봄을 맞이하다 행복하고 환상적인 그의 작품에도 현실에 대한 고민과 슬픔이 내재되어 있다. 당시 사회에 만연했던 제국주의 때문에 점차 인류애와 평화에 대한 목소리가 사라지는 일에 대한 고민도 있었지만, 무엇보다 겐지 자신을 둘러싼 현실과 그에 따른 심경의 변화가 직접적으로 드러난다. 집을 떠나 동화 창작에 몰두하던 겐지는 얼마 지나지 않아 동생 도시코의 병간호를 위해 고향에 돌아왔고, 농업학교에서 교사로 일하며 농민들의 가난한 삶과 고충을 피부로 느꼈다. 특히 그의 여동생, 도시의 죽음을 다룬 시에서 쓰리고 안타까운 그의 내면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새처럼 다람쥐처럼/ 너는 숲을 그리워했다/ 얼마나 내가 부러웠을까/ 아아 오늘 안으로 멀리 떠날 나의 누이여/ 너는 정말로 혼자서 갈 셈이니/ 나에게 같이 가자 부탁해다오/ 울며 내게 그리 말해다오 _〈솔바늘〉중에서 어째서 저기 저 두 마리 새는/ 저리도 구슬프게 우는 것일까/ 나를 구원할 힘을 잃었을 때/ 나의 누이도 함께 잃었다/ 그 슬픔 때문에 (...) 그 슬픔 때문에/ 정말이지 저 소리도 슬프게 들린다 _〈흰 새〉중에서 스물넷 나이에 스러진 여동생 도시를 떠올리는 겐지의 마음과 펜 끝에는 한없이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지는 듯하다. 그 무거운 한숨을 이전처럼 덤덤하게 표현하려 해도 끝내 “무성통곡”처럼 터져 나오고 마는 것이다. 어쩌면 겐지는 그의 마음에 응어리졌던 슬픔을 여동생 도시가 죽고 나서야 비로소 터뜨릴 수 있었던 것인지도 모른다. 하지만 그럼에도 세상은 다시 흘러간다. 봄이 가고 겨울이 오는 것처럼, 화산 폭발로 죽어버린 땅에도 파릇한 새싹이 다시 돋아나는 것처럼 삶과 죽음은 반복되며 하나의 고리처럼 이어지니 도시의 죽음 또한 “과거의 정염, 물빛 과거”인 것이다. 겐지는 한국의 이중섭, 네덜란드의 반 고흐처럼 생전에는 인정받지 못했다. 지금에야 〈은하철도 999〉의 원작자로서 일본에서는 물론 우리에게도 잘 알려져 있지만, 살아 있는 동안 출간된 책은 동화 《주문이 많은 요리점》과 시집 《봄과 아수라》뿐이었고 글을 써서 받은 원고료 또한 5엔이 전부였다. 하지만 겐지는 죽기 직전까지도 글쓰기를 그만두지 않았고, 꾸준히 자신의 문체와 표현을 발전시키며 짧은 생애 동안 총 100여 편의 동화와 400여 편의 시를 남겼다. 그리고 사후 60년이 지난 지금은 세대를 불문하고 가장 많이 읽히고 사랑받는 작가로서 굳건히 자리하고 있다.심상의 잿빛 강철에서으름덩굴 구름에 휘감기고찔레꽃 덤불과 부식된 습지여기나 저기나 아첨의 무늬(정오를 알리는 소리보다 드높이호박 조각들이 쏟아질 무렵)분노의 씁쓸함 혹은 미숙함4월의 대기층 쏟아지는 햇빛 속을침 뱉고 이 갈며 이리저리 오가는나는 하나의 아수라로다 _〈봄과 아수라〉부분 무지개는 희미하고 변화는 느리다이제는 한 무리 가벼운 수증기가 되어영하 이천 도의 진공용매 속으로스윽 빨려가 사라져버린다이러고 있을 때가 아닌데 내 지팡이는도대체 어디 갔지어느 틈엔가 겉옷도 사라지고 없다조끼는 지금 막 사라진 참이다너무도 가슴 아픈 진공용매가이번에는 내게 작용하기 시작했다 _〈진공용매〉부분 파릇파릇한 봄물에버들개지도 부예진다……밭은 다갈색으로 파헤쳐지고두엄도 네모지게 차곡차곡 쌓였다벚나무 가로수 잔가지에작고 귀여운 연둣빛 깃발이 나고멀리 주름진 구름 걸린 가지에는싱싱하고 연약한 올리브색도 있다……종달새 우는 소리 크기도 하다(마구간에서 본부까지만 해도종달새인지 뭔지 열두 마리도 더 된다)듬직한 키르기스식 경작지 위로흔들흔들 구름이 떠가는 이곳키 작고 소박한 전신주가오른쪽으로 휘고 왼쪽으로 누워 어지러운데길모퉁이에는 푸른 나무 한 그루 _〈고이와이 농장〉부분
논리 논리 하양
코코 / 김명석, 이경은 (지은이) / 2021.11.11
15,000

코코소설,일반김명석, 이경은 (지은이)
13살 소녀 아린과 어른 시린이 스무날 동안 대화를 나누며 논리 기초를 익히고 기본적인 추론 규칙을 배운다. 대화를 읽고 난 후에는 배운 내용을 간추리고 익힘 물음을 풀면서 그날 배운 것을 단단히 다질 수 있다. 아이들에게 사고능력을 키워주고 싶은 어머니나 아버지 또는 선생님은 각자가 아린, 시린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논리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논리 공부가 어려워서 배우기를 포기했던 어른들도 아린과 시린의 대화를 따라가며 쉽게 논리 공부의 첫발을 뗄 수 있다.머리말 01. 추론, 전제, 결론 02. 이고 03. 이거나와 이면 04. 참값 05. 참값모눈 06. 뜻이 같다 07. 거짓이다 08. 두 번 거짓이다 09. 이고의 뜻 10. 모순문장 11. 따라 나온다 12. 거짓이다 없애기 13. 이고 없애기 14. 이고 넣기 15. 왜냐하면 16. 이거나 넣기 17. 이거나 없애기 18. "이거나"의 뜻 19. 이면 없애기 20. 차근차근 이끌기 익힘 물음 정답논리는 모든 공부의 바탕이다. 이 때문에 논리 공부를 일찍 하면 할수록 다른 공부를 더 쉽게 더 잘할 수 있다. 논리는 말과 글과 생각을 이해하고, 표현하고, 추론하고, 비판하는 데 쓰인다. 이 때문에 논리를 공부하면 똑똑하게 생각하고 옳고 그름을 잘 판단할 수 있다. 올바른 사고능력을 키우기 위해서는 반드시 논리 공부를 해야 하지만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 시민이 쉽게 논리를 만나도록 돕는 책은 드물다. 『논리 논리 하양』은, 논리학을 공부하는 수험생들에게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은 『두뇌보완계획 100』을 쓴 김명석과 초등학교 교사인 이경은이 저자로 만나, 10살 이상의 어린이부터 중고등학생, 일반 시민까지 누구나 쉽고 재밌게 논리를 만나고 배울 수 있도록 쓴 책이다. 『논리 논리 하양』에서는 13살 소녀 아린과 어른 시린이 스무날 동안 대화를 나누며 논리 기초를 익히고 기본적인 추론 규칙을 배운다. 대화를 읽고 난 후에는 배운 내용을 간추리고 익힘 물음을 풀면서 그날 배운 것을 단단히 다질 수 있다. 아이들에게 사고능력을 키워주고 싶은 어머니나 아버지 또는 선생님은 각자가 아린, 시린이 되어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논리 대화를 나눌 수 있다. 논리 공부가 어려워서 배우기를 포기했던 어른들도 아린과 시린의 대화를 따라가며 쉽게 논리 공부의 첫발을 뗄 수 있다. 『논리 논리 하양』은 『논리 논리』 시리즈의 첫 책으로, 시리즈는 모두 5권으로 이뤄져 있다. 논리의 기초 개념을 다지는 『논리 논리 하양』을 시작으로, 나중에 출판될 『논리 논리 노랑』, 『논리 논리 파랑』, 『논리 논리 빨강』, 『논리 논리 검정』에서 차츰 수준을 높여가며 다양한 추론 규칙과 논증을 차근차근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시리즈의 순서대로 책을 읽어나가다 보면 누구나 자연스럽게 논리에 따라 생각하고 말하고 읽고 쓰는 사람이 될 수 있다. 누가 읽어야 할까? - 어릴 때부터 생각하는 것을 좋아하는 아이들 - 논리를 처음 공부하고자 하는 십대 아이들 - 내 아이들을 똑똑하게 키우고 싶은 어머니, 아버지 - 학생들에게 쉽고 재밌게 논리를 가르쳐 주고 싶은 선생님들 - 사고능력을 기초부터 다지고 싶은 이십대 학생들 - 사고능력이 부족해 회사 동료나 친구, 애인 등과 논쟁에서 억울하게 매번 지는 사람들 - 논리 공부가 하고 싶어도 어려워서 엄두를 못 내는 어른들 - 더 정밀하고 정확한 앎을 추구하는 사람들
첫 여름, 완주
무제 / 김금희 (지은이) / 2025.05.08
17,000원 ⟶ 15,300원(10% off)

무제소설,일반김금희 (지은이)
세심한 온정의 세계를 빚어내는 우리 시대의 작가 김금희의 장편소설. 돈을 갚지 않고 사라진 선배 고수미의 고향 완주 마을을 찾은 성우 손열매는 그곳에서 합동 장의사 겸 매점을 운영하는 수미 어머니의 집에 머물게 된다. 오갈 데 없는 처지에 목소리에까지 이상이 생긴 열매는 수미 어머니의 매점을 지키며 각양각색의 동네 사람들을 만난다. 외계인 같은 수수께끼의 청년 ‘어저귀’ 강동경과 춤은 좋아하고 슬픈 이야기는 싫어하는 옆집 중학생 한양미, 시고르자브르종 개 샤넬과 함께 사는 배우 정애라 등 생생하고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열매와 함께 여름 한 철 저마다의 완주를 이어 간다. 박정민 배우의 무제 출판사에서 펴내는 ‘듣는 소설’ 프로젝트의 첫 권인 이 소설은 시각 장애인을 위한 오디오북을 염두에 두고 쓰여 장편소설이면서도 대사와 지문이 살아 있는 독특한 글쓰기로 읽는 재미를 더한다. 웃음 속에 담긴 슬픔도 슬픔 속에 담긴 웃음도 모두 속 깊은 다정함으로 그려 내는 김금희 작가의 이번 이야기는 어느새 내려앉는 여름의 빛처럼 읽는 이들의 마음을 환히 비추며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진실된 것”을 향해 우리를 끌어간다.첫 여름, 완주 작가의 말 – 여름을 옮겨 온다는 기쁨 일러두기 추천의 말우리 시대의 작가 김금희가 빚어내는 세심한 온정의 세계 출판사 무제의 듣는 소설 시리즈 첫 권 신형철 평론가, 가수 아이유 추천! “제목 그대로 이 소설이 다루는 건 여름이지만 우리는 사계절을 다 경험한 것 같다고 느낀다. 사계절, 그러니까 인생이라는 다면체의 다른 이름 말이다.” - 신형철(문학 평론가) “‘픽픽’ 웃음이 나면서도 어쩐지 마음 한구석 슬프지 않은 장면이 하나도 없다. 반대로 나뭇잎 한 장에도, 라디오에서 흘러나오는 고(故) 신해철 선배의 유쾌한 대사 한 줄에조차도 필연 같은 슬픔이 서려 있지만, 어저귀의 숲에 취하기라도 한 건지 희한하게도 자꾸 ‘흥흥’ 웃음이 난다.” - 아이유(가수) 세심한 온정의 세계를 빚어내는 우리 시대의 작가 김금희의 신작 장편소설 『첫 여름, 완주』가 출판사 무제의 듣는 소설 시리즈 첫 권으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낙담한 마음과 상처를 안고 완주 마을에 도착한 손열매가 사람들 사이의 “호혜적 사랑”과 다시 세상으로 나설 용기를 되찾는 뭉클한 이야기로, 사람의 슬픔도 온기도 사려 깊게 그려 내는 김금희 작가의 필치가 빛난다. 친한 선배 고수미가 투자 실패로 생긴 빚을 갚지 않은 채 사라지고 열매는 수미를 찾아 수미의 고향인 완주 마을로 향한다. 돈도 갈 곳도 없고 성우인데 목소리에마저 이상이 생긴 열매는 어물쩍 합동 장의사이자 매점인 수미 어머니 집에 눌러앉는다. 그렇게 열매는 매점을 지키며 거대한 완주 나무가 자리한 완주 마을의 각양각색 이웃들을 만난다. 외계인 같은 수수께끼의 청년 ‘어저귀’ 강동경과 춤을 좋아하고 슬픈 이야기는 싫어하는 옆집 중학생 한양미, 시고르자브르종 개 샤넬과 함께 사는 배우 정애라 등 생생하고 개성 넘치는 인물들이 열매와 함께 여름 한 철 저마다의 완주를 이어 간다. 이번에 선보이는 출판사 무제의 듣는 소설 시리즈는 시각 장애인 독자를 위한 오디오북을 먼저 발간하고 종이책을 이어서 펴내는 독특한 기획의 시리즈다. 다른 책들이 시각 장애인‘도’ 읽을 수 있었다면 듣는 소설은 비시각 장애인‘도’ 읽을 수 있도록 만드는 것이 목표다. 첫 권으로 선보이는 『첫 여름, 완주』는 오디오북을 우선으로 집필하여 희곡처럼 대사와 지문이 섞여 있는데, 이는 오디오북의 완성도를 한층 높일 뿐 아니라 종이책 독자들도 오디오를 상상하며 읽게 되는 색다른 재미를 선사한다. 오가는 대사의 맛깔스러운 말맛과 섬세하고 유려한 지문들은 특별한 소설을 만나는 기쁨을 더한다. 박정민 배우가 직접 제작한 오디오북은 고민시, 김도훈, 최양락, 염정아 등 화려한 출연진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래, 그런 슬픈 이야기는 이제 하지 말자.” 슬퍼도 무너져도 각자 몫의 완주를 해내는 사람들 손열매는 어린 시절 글을 못 읽는 할아버지에게 자막을 대신 읽어 주다 성우의 길에 접어든다. 성우로 어엿하게 자리를 잡아 가던 열매는 십몇 년을 알고 지낸 룸메이트이자 선배인 고수미가 투자 손실을 빚으로 떠안고 사라지고 우울증으로 목소리도 변하면서 갑자기 길을 잃는다. 문득 떠오른 대로 수미 어머니 집으로 향하는 열매. 완주 마을에 당도한 열매는 사람도 돈도 일도 잃은 막막한 신세다. 그런 열매의 처지를 헤아린 수미 엄마는 “갈 곳이 저기하면 여기 있어도” 된다며 머물 곳을 내준다. 이런 열매뿐 아니라 마을 사람들에게도 저마다의 사정이 있다. 어딘가 기이하기도 신비롭기도 한 어저귀는 인간에게 지친 나머지 “인류애 상실”이라고 외치고, 옆집 중학생 한양미는 춤을 연습하며 스타를 꿈꾸지만 변변히 돌봐 주는 보호자 하나 없이 방치되어 있는 현실은 녹록지 않다. 행방이 묘연한 딸을 마음 한편에 품은 수미 엄마는 장례 지도사 일을 하며 홀로 암 투병을 하고 있고, 이제는 활동이 뜸해진 배우 정애라는 무슨 사정인지 이곳에서 개와 함께 혼자 살고 있다. 그 밖에도 차별과 오해를 받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 대형 재해로 자식을 잃은 아픔을 지우지 못하는 용운 엄마 등 진짜 우리의 이웃 같은 이들이 완주 마을을 생생하게 채운다. 이처럼 다들 한편에 슬픔을 간직한 인물들이지만 소설은 이들을 처량한 시선으로 바라보지 않는다. 오히려 삶이란 원래 그런 면이 있다고, 누구나 다 자신만의 아픔과 상처를 안고 살아간다고 말하는 듯하다. 그리고 그러면서도 웃을 수 있고 사랑할 수 있고 다시 일어서서 나아갈 수 있다고도. 누구나 한번쯤은 겪는 낙담과 실패를 속 깊은 시선으로 살피는 이 소설은 웃음 속에 담긴 슬픔도 슬픔 속에 담긴 웃음도 모두 아우르며 빛과 그림자가 공존하는 삶의 진상을 따듯하게 그려 낸다. 낙담과 상처에도 놓지 않는 서로를 보듬는 마음 눈부시게 내려앉는 여름 빛처럼 찾아오는 어떤 평범한 기적 “할아버지: 사랑? 이, 사랑은 잃는 게 아니여. 내가 내 맘속에 지어 놓은 걸 어떻게 잃어?”(212면) 세상을 떠난 열매의 할아버지는 꿈속에 나타나, 사랑을 잃었다고 말하는 열매에게 “사랑은 잃는 것이 아니”라고, “맘속에 지어 놓은 걸 어떻게 잃”냐고 답한다. 눈앞에 있는 현실의 무언가는 잃을 수 있지만 마음속에 지은 사랑은 잃을 수 없다고. 이는 연인 간의 사랑에 한정된 이야기는 아닐 것이다. 어저귀는 자연과 연결되는 경험을 하는 열매에게 그것은 “친교적 조력”, 즉 “살아 있는 것들이 살아 있는 것들을 돕고 싶어 하는 마음”이라고 설명한다. 사람과 사람뿐 아니라, 이 세계의 모든 살아 있는 것들과 나누려는 이 마음 역시 한번 지어지면 잃을 수 없을 터이다. 소설은 이렇게 마음속에 지어진 것들을 비추며 그 마음을 나누며 살아가는 것의 위안과 희망을 전한다. 때때로 우리의 현실은 엉망이 되고 “우리가 알던 세계는 전혀 다른 것이 된다”. “그러니까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진실된 것”이. 열매는 서울로 돌아온 뒤 완주 마을을 찾은 그 봄처럼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진실된 것”이 도시에도 기적처럼 찾아오길 기원한다. 열매의 그 바람이 이루어질지는 확실히 알 수 없지만, 독자들은 이 소설에서 ‘다른 방식으로 진실된 것’을, 소설이 펼쳐 보이는 어떤 기적을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 종이책 버전이고 오디오 파일은 따로 제공하지 않습니다. 손열매가 처음으로 성대모사 한 사람은 스탠리 입키스였다. 그는 짐 캐리가 연기한 영화 「마스크」의 주인공으로 고대의 나무 가면을 쓰면 평소와 전혀 다른 존재로 변한다. 히어로라면 히어로의 일종으로 분류될 수도 있지만 그렇게 포장하기에 두꺼운 초록 버터크림의 그 얼굴은 토네이도처럼 무질서를 몰고 와 현실을 엉망으로 만든다. 우리가 알던 세계는 전혀 다른 것이 된다. 그러니까 완전히 다른 방식으로 진실된 것. 양미: 야, 간디, 너 슬프냐고 이제 그만 물어.율리야: 왜?양미: (분노를 누르며) 그 말 너무 싫으니까.
파리의 심리학 카페
갤리온 / 모드 르안 글, 김미정 옮김 / 2014.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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갤리온소설,일반모드 르안 글, 김미정 옮김
매주 목요일, 18년간 916회 열린 파리 바스티유의 심리학 카페 그곳을 다녀간 5만 명의 삶에서 찾아낸 일, 사랑, 인간관계에 대한 심리학적 통찰 28 매주 목요일, 18년간 916회 열린 심리학 카페를 다녀간 5만 명의 상담 내용 중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보편적이고 핵심적인 문제를 추려 내 그에 대한 28가지 심리학적 통찰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영국 <인디펜던트>는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 끙끙 앓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빛나는 통찰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라고 평가했고, 프랑스 <리베라시옹>은 “혼자 알기엔 너무 아까운 심리학적 조언들로 가득하다.”라는 찬사를 보냈다. 스물세 살에 겪은 남편과의 사별과 지독한 우울증, 그리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10년간 정신 분석 치료를 받은 저자 모드 르안은 누구보다 상담받는 이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는 가슴 따뜻한 심리학자다. 오랜 시간 깊은 상처로 힘들었던 그녀는 아파도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고, 혼자 있을 때조차 마음껏 울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말한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는 것은 미친 짓이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아닌 당신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 되라.” 뿐만 아니라 이 책에는 ‘한때 완벽주의자였던 내가 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 ‘쓸데없이 미안해하는 것도 버릇이다’, ‘우리에겐 멈추어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보다 많이’, ‘당신에겐 상처 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 ‘거절을 잘할수록 인간관계도 좋아지는 이유’, ‘사랑이 떠나도 당신은 여전히 괜찮은 사람이다’ 등 힘들어도 늘 씩씩한 척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치유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Prologue | 내가 심리학 카페를 연 이유 Chapter 1 | 그들은 왜 심리학 카페를 찾아온 걸까? ‥ 혼자 있을 때조차 마음껏 울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 그것은 당신 탓이 아니다 ‥ 스물세 살, 갑작스러운 남편의 죽음이 내게 가르쳐 준 것 ‥ 상처를 치유한다는 것에 대하여 ‥ 한때 완벽주의자였던 내가 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 ‥ 아무리 부모라도 당신을 함부로 대하게 놔두지 마라 ‥ 사랑이 떠나도 당신은 여전히 괜찮은 사람이다 Chapter 2 | 혼자 있을 때조차 마음껏 울지 못하는 사람들 ‥ 왜 억울한 일을 당하고도 당당하게 화내지 못하는 걸까? ‥ 당신이 아는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는 것은 미친 짓이다 ‥ 세상에서 가장 뛰어난 정신과 의사도 해 줄 수 없는 일 ‥ 이별 앞에서 결코 괜찮다고 말하지 마라 ‥ 우리에게 멈추어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보다 많이 ‥ 거절을 잘할수록 인간관계도 좋아지는 이유 ‥ 아파도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는 당신이 꼭 기억해야 할 것 Chapter 3 | 더 이상 당신 자신을 아프게 놔두지 마라 ‥ 왜 자꾸만 남의 눈치를 보게 되는 걸까? ‥ 쓸데없이 미안해하는 것도 버릇이다 ‥ 자기밖에 모르는 나르시시스트로부터 나를 지키는 법 ‥ 운명적인 사랑에 빠졌다면 한 번쯤 그 사랑을 의심해 보라 ‥ 친한 친구와의 사이가 예전 같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들에게 ‥ 이해할 수 없는 사람들과 더불어 살아가는 법 ‥ 프랑스에서 멋이란 어떤 삶을 살았는가로 결정된다 Chapter 4 | 심리학이 외로운 당신에게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 : 날마다 조금씩 나를 위로하고 성장하는 법 ‥ 인생: 세상에 완벽한 선택이란 없다 ‥ 일: 어떤 일이든 즐기면서 오래매주 목요일, 18년간 916회 열린 파리 바스티유의 심리학 카페 그곳을 다녀간 5만 명의 삶에서 찾아낸 일, 사랑, 인간관계에 대한 심리학적 통찰 28 파리 바스티유의 한 카페, 매주 목요일 저녁 7시가 되면 ‘심리학 카페’가 문을 연다. 프랑스 언론이 ‘파리 사람들이 가장 만나고 싶어 하는 심리학자’로 소개한 모드 르안이 시작한 이 열린 상담에서 사람들은 아픈 마음을 솔직하게 털어놓고, 함께 울고 웃는 시간을 가진다. 이 책은 18년간 916회 열린 심리학 카페를 다녀간 5만 명의 상담 내용 중 현대인이라면 누구나 겪게 되는 보편적이고 핵심적인 문제를 추려 내 그에 대한 28가지 심리학적 통찰을 담고 있다. 이에 대해 영국 <인디펜던트Independent>는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하고 혼자 끙끙 앓고 있는 문제들에 대한 빛나는 통찰이 공감을 불러일으킨다.”라고 평가했고, 프랑스 <리베라시옹Liberation>은 “혼자 알기엔 너무 아까운 심리학적 조언들로 가득하다.”라는 찬사를 보냈다. 스물세 살에 겪은 남편과의 사별과 지독한 우울증, 그리고 이를 치료하기 위해 10년간 정신 분석 치료를 받은 저자 모드 르안은 누구보다 상담받는 이의 마음을 깊이 헤아리는 가슴 따뜻한 심리학자다. 오랜 시간 깊은 상처로 힘들었던 그녀는 아파도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고, 혼자 있을 때조차 마음껏 울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말한다. “이 세상 모든 사람을 만족시키려는 것은 미친 짓이다. 모두에게 좋은 사람이 아닌 그저 당신 자신에게 좋은 사람이 되라.” 아무리 못난 사람이라도 타인의 부당한 요구를 거절하고, 무례한 태도로부터 자신을 지키고, 상처 받지 않을 권리를 가지고 있다. 그것을 주장한다고 해서 사랑을 잃는 게 아니며, 비록 사랑이 떠난다 해도 당신은 여전히 괜찮은 사람이라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이 책에는 ‘한때 완벽주의자였던 내가 당신에게 하고 싶은 말’, ‘쓸데없이 미안해하는 것도 버릇이다’, ‘우리에겐 멈추어 쉬는 시간이 필요하다, 생각보다 많이’, ‘당신에겐 상처 받지 않을 권리가 있다’, ‘거절을 잘할수록 인간관계도 좋아지는 이유’, ‘사랑이 떠나도 당신은 여전히 괜찮은 사람이다’ 등 힘들어도 늘 씩씩한 척하는 사람들에게 보내는 치유의 메시지가 담겨 있다. 출판사 서평 “그들은 왜 심리학 카페를 찾아간 걸까?” 1832시간 동안 진행된 5만 명의 상담 내용에서 찾아낸 28가지 심리학적 통찰 목요일 저녁 7시, 파리 바스티유의 한 카페에 50여 명의 손님들이 모여 이야기를 나누고 있다. 종업원도 주문을 받으러 오지 않는다. 작은 카페 테이블을 마주한 채 서로 이야기를 나누고 들어 주고, 질문을 던지고 조언을 해 주며 함께 울고 웃는 시간이 이어진다. 바로 1997년부터 2014년 7월까지 18년간 5만 명이 다녀간 ‘심리학 카페(Caf?-Psycho)’의 이야기다. 19년간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치유해 온 심리학자 모드 르안이 시작한 이 열린 상담에는 실연과 상실의 아픔, 실패와 좌절의 극복, 인간관계에서의 갈등 등 누구에게도 털어놓지 못한 문제들로 혼자 끙끙 앓던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다. 모드 르안에 따르면 심리학 카페를 찾아온 사람들이 가장 많이 하는 말은 다름 아닌 “왜 이렇게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네요.”라 한다. 심리학 카페의 문을 처음으로 연 날 찾아온 한 아가씨는 한참을 울다가 이렇게 말했다. “정말 죄송해요. 저도 제가 이렇게 힘들어하는 줄 몰랐어요. 그래도 울고 나니 속은 참 시원하네요.” 그녀는 평생 함께할 거라 믿은 남자와 헤어졌고, 8년간 일한 회사에서는 정리 해고 명단에 올랐지만 사람들 앞에서는 걱정할까 봐 아무렇지 않은 척했는데 심리학 카페에 와서 “힘드셨죠?”라는 말을 들은 순간 그동안 참아 온 울음이 터져 버렸다는 것이었다. 사람들은 몸이 조금이라도 아프면 그 이유가 무엇인지 어떻게든 원인을 찾아 해결하려고 애쓰지만, 마음이 아플 때에는 그게 심각
범어 관세음보살 42수 진언
하남출판사 / 박지명 (지은이) / 2018.0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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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출판사소설,일반박지명 (지은이)
관세음보살 42수 진언은 부처님의 말씀인 42수 진언을 설명하고 그 내용을 그림으로 설명하였다. 관세음보살 42수 진언은 우주와 진리의 상징을 손동작인 무드라 또는 수인의 동작을 행하며 진언인 만트라를 진행하는 수행방법이다. 관세음보살의 다양한 가피의 표현을 수인인 무드라와 진언인 만트라를 통하여 힘들어하는 사바세계의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희망을 주는 진언이다.서문 산스크리트어 관세음보살 42수 진언을 펴내며 무드라(Mudra) 또는 수인(手印)의 역사 무드라(Mudra) 또는 수인(手印)에 대하여 실담어(Siddham- 悉曇語)에 대하여 33관음보살(觀音菩薩)에 대하여 본문 제1장 관세음보살 42수의 유래 제2장 관세음보살 42수 진언 제목 제3장 관세음보살 42수 진언 해석 1. 관세음보살 여의주수 진언 (觀世音菩薩 如意珠手 眞言) 2. 관세음보살 견색수 진언(觀世音菩薩 絹索手 眞言) 3. 관세음보살 보발수 진언 (觀世音菩薩 寶鉢手 眞言) 4. 관세음보살 보검수 진언(觀世音菩薩 寶劒手 眞言) 5. 관세음보살 발절라수 진언 (觀世音菩薩 跋折羅手 眞言) 6. 관세음보살 금강저수 진언(觀世音菩薩 金剛杵手 眞言) 7. 관세음보살 시무외수 진언(觀世音菩薩 施無畏手 眞言) 8. 관세음보살 일정마니수 진언(觀世音菩薩 日精摩尼手 眞言) 9. 관세음보살 월정마니수 진언 (觀世音菩薩 月精摩尼手 眞言) 10. 관세음보살 보궁수 진언(觀世音菩薩 寶弓手 眞言) 11. 관세음보살 보전수 진언(觀世音菩薩 寶箭手 眞言) 12. 관세음보살 양류지수 진언(觀世音菩薩 楊柳枝手 眞言) 13. 관세음보살 백불수 진언(觀世音菩薩 白拂手 眞言) 14. 관세음보살 보병수 진언 (觀世音菩薩 寶甁手 眞言) 15 관세음보살 방패수 진언(觀世音菩薩 防牌手 眞言) 16. 관세음보살 월부수 진언(觀世音菩薩 鉞斧手 眞言) 17. 관세음보살 옥환수 진언(觀世音菩薩 玉環手 眞言) 18. 관세음보살 백련화수 진언(觀世音菩薩 白蓮花手 眞言) 19. 관세음보살 청련화수 진언(觀世音菩薩 靑蓮花手 眞言) 20. 관세음보살 보경수 진언(觀世音菩薩 寶鏡手 眞言) 21. 관세음보살 자련화수 진언(觀世音菩薩 紫蓮花手 眞言) 22. 관세음보살 보협수 진언(觀世音菩薩 寶?手 眞言) 23. 관세음보살 오색운수 진언(觀世音菩薩 五色雲手 眞言) 24. 관세음보살 군지수 진언(觀世音菩薩 軍遲手 眞言) 25. 관세음보살 홍련화수 진언(觀世音菩薩 紅連花手 眞言) 26. 관세음보살 보극수 진언(觀世音菩薩 寶戟手 眞言) 27. 관세음보살 보라수 진언(觀世音菩薩 寶螺手 眞言) 28. 관세음보살 촉루장수 진언(觀世音菩薩 ??杖手 眞言) 29. 관세음보살 수주수 진언(觀世音菩薩 數珠手 眞言) 30. 관세음보살 보탁수 진언(觀世音菩薩 寶鐸手 眞言) 31. 관세음보살 보인수 진언(觀世音菩薩 寶印手 眞言) 32. 관세음보살 구시철구수 진언(觀世音菩薩 俱尸鐵鉤手 眞言) 33. 관세음보살 석장수 진언(觀世音菩薩 錫杖手 眞言) 34. 관세음보살 합장수 진언(觀世音菩薩 合掌手 眞言) 35. 관세음보살 화불수 진언(觀世音菩薩 化佛手 眞言) 36. 관세음보살 화궁전수 진언(觀世音菩薩 化宮殿手 眞言) 37. 관세음보살 보경수 진언(觀世音菩薩 寶經手 眞言) 38. 관세음보살 불퇴금륜수 진언(觀世音菩薩 不退金輪手 眞言) 39. 관세음보살 정상화불수 진언(觀世音菩薩 頂上化佛手 眞言) 40. 관세음보살 포도수 진언(觀世音菩薩 葡萄手 眞言) 41. 관세음보살 감로수 진언(觀世音菩薩 甘露手 眞言) 42. 관세음보살 총섭천비수 진언(觀世音菩薩 總攝千臂手 眞言) 제4장 관세음보살 42수 진언 언어별 표기 1. 관세음보살 42수 진언 산스크리트 표기 2. 관세음보살 42수 진언 로마나이즈 표기 3. 관세음보살 42수 진언 산스크리트 한글 읽기 4. 관세음보살 42수 진언 해설 한글/한자 표기 5. 관세음보살 42수 진언 실담어 표기 6. 관세음보살 42수 진언 한글 해석 부록 - 용어 찾아보기 - 산스크리트(梵語) 발음 - 실담어(悉曇語) 발음 산스크리트와 실담어 원전을 로마나이즈와 한글로 풀어 본 원형 그대로의 관세음보살 42수 진언 !!! 관세음보살 42수 진언은 우주의 진리와 상징을 손으로 표현하면서 만트라를 진행하는 수행방법이다. 관세음보살 42수 진언은 부처님의 말씀인 42수 진언을 설명하고 그 내용을 그림으로 설명하였다. 관세음보살 42수 진언은 우주와 진리의 상징을 손동작인 무드라 또는 수인의 동작을 행하며 진언인 만트라를 진행하는 수행방법이다. 관세음보살의 다양한 가피의 표현을 수인인 무드라와 진언인 만트라를 통하여 힘들어하는 사바세계의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희망을 주는 진언이다. 관세음보살 42수 진언의 산스크리트 원본이 없기에 세계에서 오직 남은 실담어와 한글 고어의 진언이 너무나 아까워 여러 경로로 유추하여 이 소중한 경전에 다가 가기 위해 그 원형을 풀어내는 작업을 하였다. 즉 실담어에서 표기된 단어와 한글로 된 진언의 발음을 살려 만트라에 가까운 발음을 표기하고 42수 진언을 산스크리트로 채색하였다.이 책에서 관세음보살 42수 무드라는 손 또는 수(手)을 통하여 고대로부터 마음과 몸을 연결 시키는 동작을 통하여 하나의 에너지 또는 모습의 형태로 나타나는 인(印)을 표현하게 된다. 이것은 단순히 손인 산스크리트어의 하스타(Hasta)를 말하지만 우주의 표현을 말하고 몸의 전체 동작을 말하는 것이다. 관세음보살 42수 진언의 수행방법은 수인의 동작과 진언인 만트라를 통하여 부처님께 예배하므로서 수인의 동작과 진언이 깊은 뜻을 가지며 자신의 생각이 더욱 간절하게 예배하는 행위가 되는 것이다. 이러한 수인의 동작과 진언이 깊은 뜻을 갖도록 자신 스스로 불보살(佛菩薩)과 관세음보살(觀世音菩薩)에 대한 예배이면서 기원하는 수행방법을 정리하였다. 이 관세음보살 42수 진언은 우주의 진리와 상징을 손으로 표현하면서 순수한 소리인 만트라(Mantra)의 형태를 모두 가지고 있기 때문에 수인과 소리 둘 다를 외워 기억하고 낭송하는 이러한 수행방법을 통해 사바세계의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희망을 주는 수단이 되기를 기대한다.
재미있는 종이 구관 놀이
다산교육 / 최현진 (지은이) / 20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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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산교육취미,실용최현진 (지은이)
어른들과 아이들 모두에게 사랑받는 유튜브 '프뮬TV'의 재미있는 종이구체관절 인형 만들기를 책으로 엮었다. 쿨룩, 데이트룩, 파티룩, 피크닉룩 등 다양한 옷에 어울리는 소품과 액세서리를 코디해 볼 수 있다. 1. 만들기 준비물 소개, 만들기 전 펀치 사용 팁 2. 움직이는 인형 만드는 방법 3. 긴팔, 긴바지 만드는 방법 4. 가발, 의상, 신발 만드는 방법 5. 요술막대기 도안, 요술막대기 상요 방법 6. 종이구관 본체_1, 2, 3, 4, 5, 6, 7, 8 7. 학교생활도 특별하게_스쿨룩 8. 두근두근 설레는 날_데이트룩 9. 오늘은 내가 주인공_파티룩 10. 상큼 발랄한_피크닉룩 11. 스포티룩 12. 내 맘대로 믹스&매치 13. 가발 14. 신발 15. 재미있는_코디 놀이 16. 스티커로 나만의 코디를 완성하세요!이 책과 함께라면 나도 멋진 코디네이터가 될 수 있어요 종이구관이란. 종이구체관절인형의 줄임말입니다. 예전의 종이인형놀이는 단순했지만, 현재 종이구관놀이는 움직이는 관절인형놀이로써 어른들에겐 추억과 아이들에겐 새로운 종이인형놀이를 같이 할 수 있습니다. 가발과 신발을 마음대로 바꿀 수 있어서 매번 새로움을 느낄 수 있고 액세서리 스티커로 다양한 변화를 줄 수 있습니다. 재미있는 종이인형과 함께 추억과 감성을 느껴보세요. 어른들과 아이들 모두에게 사랑받는 유튜브'프뮬TV'의 재미있는 종이구체관절 인형 만들기를 책으로 엮었어요. 스쿨룩, 데이트룩, 파티룩, 피크닉룩 등 다양한 옷에 어울리는 소품과 액세서리를 코디해보세요. 책에 들어 있는 스티커로 완벽한 스타일을 완성하세요.
밥 프록터 생각의 시크릿
페이지2(page2) / 밥 프록터, 그레그 S. 레이드 (지은이), 김잔디 (옮긴이), 조성희 (감수) / 2022.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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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이지2(page2)소설,일반밥 프록터, 그레그 S. 레이드 (지은이), 김잔디 (옮긴이), 조성희 (감수)
‘부자가 되고 싶다’, ‘멋진 몸을 만들고 싶다’,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고 싶다’… 많은 사람이 이런 생각을 한다. 생각만 하는 것은 아니다. 노력도 한다. 부자가 되고 싶어서 커피값을 아끼며 가계부를 적고, 투자서를 읽는다. 멋진 몸을 만들고 싶어서 침대에 늘어지고 싶은 마음을 다잡으며 운동화 끈을 매고 밖으로 나간다. 그렇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는데도 바뀌는 것은 없다. 실패의 원인을 알 수 없으니 다른 곳에서 원인을 찾는다. “내가 돈이 없어서…”, “먹고살려고 회사 다니느라 시간이 없어서…” 하지만 당신의 문제는 돈이 아니라 ‘생각’이다! 삶을 변화시키는 힘은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 있다. 다만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했을 뿐이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말처럼, 좋은 생각을 심은 곳에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그러니 우리가 바꿔야 할 것은 지금 눈에 보이는 결과가 아니라, 마음속 밭에 심을 생각이다. 오랜 세월에 걸쳐 수많은 학자들과 사상가들이 입을 모아 해온 말이 있다.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된다.” 이 말을 자신의 삶으로 증명한 사람, 그것이 밥 프록터다. 그가 자신이 얻은 놀라운 깨달음을 『밥 프록터 생각의 시크릿』에 담았다. 이 책이 당신의 생각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결국 삶을 원하는 방향으로 인도할 것이다.감수자 서문 진정한 부와 성공을 끌어당기는 비밀 추천 서문 생각을 비즈니스로 만드는 백만 달러짜리 아이디어 프롤로그 생각을 바꾸니 인생이 바뀌었다 1장 운은 거짓이다 돈이 아니라 기회를 쫓아라 | 강점은 살리고 약점은 빌려라 | 성공에는 패턴이 있다 2장 당신이 매번 실패하는 이유 끝을 생각하며 시작하라 | 미루기 유형과 완벽주의의 함정 | 스트레스를 다루는 뇌과학자의 방법 | 실망의 쳇바퀴에서 뛰어내려라 | 생각을 실체로 만드는 12가지 체크리스트 3장 가능성에 행동을 더하라 이미 존재하는 것에서 기회를 포착하라 | 생각을 행동으로 옮기는 4가지 방법 4장 마음이 끌리는 일을 하라 모든 것을 바꾼 인생 최고의 식사 | 왼손이 한 일을 오른손이 알게 하라 | 나의 강점을 찾는 5단계 공식 5장 생각을 실체화하는 지도 이해하지 못하면 믿지 못한다 | 실패는 곧 기회다 | 아이디어를 최대한 단순화하라 6장 진정한 부자가 되는 길 문제에 대비해 확실한 성공을 계획하라 | 혼자 가지 말고 함께 가라 7장 감정에도 효율이 있다 분노와 기쁨을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법 | 두려움을 연료로 태워라 8장 장애물을 정복하라 모든 것은 태도에서 시작한다 | 비참함을 곱씹지 마라 | 살아가는 방식을 정의하라 9장 비난을 잠재워라 방법은 나타나기 마련이다 | 몸과 마음을 연결하라 | 모두가 반대해도 고집해야 할 때 10장 황금은 코앞에 존재한다 희망으로 살아남다 | 포기하고 싶다면 성공이 코앞이라는 뜻이다 11장 실패는 성공으로 이어진다 위대한 인물들은 모두 실패했다 | 실리콘밸리에서 '실패'의 의미 | 실패를 성공으로 바꾸는 3가지 질문 12장 R.I.C.H.로 주도하라 비즈니스에서 수익성만큼 중요한 것 | 성공하는 사람은 긍정적으로 생각한다 13장 트라우마를 넘어 승리하라 “혼자 만들면 아무도 안 올 겁니다” | 만병통치약은 없다 | 엉덩이를 떼고 일어나서 행동하라 14장 아이디어는 내 안에 있다 내면의 목소리에서 영감을 찾아라 | 무지의 가치 15장 혼자서는 해낼 수 없다 모르면 도움을 받아라 | 마스터 마인드의 힘 16장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공통점이 있다 생각을 실체화할 때 하는 행동 | 성공하는 사람들의 8가지 공통점 | 당신도 할 수 있다 감사의 글 “부와 가난은 모두 생각에서 나온다. 당신의 문제는 돈이 아니라 생각이다!” 베스트셀러 『시크릿』 의 실제 주인공 밥 프록터, 상위 1%만 아는 생각의 비밀을 밝히다! ‘부자가 되고 싶다’, ‘멋진 몸을 만들고 싶다’, ‘지금보다 더 행복해지고 싶다’… 많은 사람이 이런 생각을 한다. 생각만 하는 것은 아니다. 노력도 한다. 부자가 되고 싶어서 커피값을 아끼며 가계부를 적고, 투자서를 읽는다. 멋진 몸을 만들고 싶어서 침대에 늘어지고 싶은 마음을 다잡으며 운동화 끈을 매고 밖으로 나간다. 그렇지만 나름대로 열심히 노력하는데도 바뀌는 것은 없다. 실패의 원인을 알 수 없으니 다른 곳에서 원인을 찾는다. “내가 돈이 없어서…”, “먹고살려고 회사 다니느라 시간이 없어서…” 하지만 당신의 문제는 돈이 아니라 ‘생각’이다! 삶을 변화시키는 힘은 외부가 아니라 내부에 있다. 다만 우리가 미처 깨닫지 못했을 뿐이다. ‘콩 심은 데 콩 나고, 팥 심은 데 팥 난다’는 말처럼, 좋은 생각을 심은 곳에 좋은 결과가 나타난다. 그러니 우리가 바꿔야 할 것은 지금 눈에 보이는 결과가 아니라, 마음속 밭에 심을 생각이다. 오랜 세월에 걸쳐 수많은 학자들과 사상가들이 입을 모아 해온 말이 있다. “사람은 생각하는 대로 된다.” 이 말을 자신의 삶으로 증명한 사람, 그것이 밥 프록터다. 그가 자신이 얻은 놀라운 깨달음을 『밥 프록터 생각의 시크릿』에 담았다. 이 책이 당신의 생각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끌고, 결국 삶을 원하는 방향으로 인도할 것이다. “잘되는 사람들의 비밀을 알게 된 후, 고작 1년 만에 내 모든 것이 바뀌었다!” ★★★★★ 절판 후 중고가 35만 원까지 치솟은 전설적인 자기계발서, 드디어 재출간! ★★★★★ 마인드파워 스쿨 조성희 대표, 인지심리학자 김경일 교수 강력 추천! ★★★★★ 하버드대 교수가 연구로 증명한 성공한 사람들의 8가지 공통점 대공개! 밥 프록터는 40년간 책과 강연을 통해 수천 수백만 명의 인생을 바꾼 전설적인 자기계발 구루다. 전 세계 상위 1%의 인물들을 연구해 ‘끌어당김의 법칙’을 밝혀낸 글로벌 베스트셀러 『시크릿』에서 첫 번째로 소개한 주인공이기도 하다. 그는 책을 쓰고 TV에 출연했으며, 여러 기업과 국가 지도자들에게 컨설팅을 했다. 그가 쓴 책들은 자국은 물론 우리나라에서도 단숨에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절판 후 구하기 힘들어지자 중고가가 30만 원대까지 치솟기도 했다. 하지만 그 또한 처음부터 성공했던 것은 아니었다. 밥 프록터의 젊은 시절은 고단했다. 하는 일이 잘되지 않았고 거액의 빚을 졌으며, 상황을 반전시킬 만한 희망도 없었다. 힘겨운 하루하루를 버티던 어느 날, 그는 친구의 추천으로 인생을 송두리째 바꾼 마법 같은 책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를 만난다. 그 책을 읽고 난 후 겨우 1년 만에 그의 삶은 완전히 달라졌다. ‘생각의 비밀’을 깨닫게 된 덕분이다. 그 책을 통해 밥 프록터는 ‘성공하는 사람들에게는 공통적인 특징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이를 자신의 삶에 적용하기 시작했다. 이후 나타난 결과들은 놀라웠다. 1년 만에 수입이 40배로 뛰었고, 3년 후에는 무려 250배 이상으로 뛰었다. 또한 좋은 사람들과 우정을 나누었고, 정신적으로도 이전보다 훨씬 자유로워지고 넉넉해졌다. 그는 자신의 경험을 통해 얻은 통찰과 깨달음을 책과 강연으로 풀어냈고, 이에 영향을 받은 사람들 또한 대단한 성과를 내기 시작했다. 100년간 수천만 명의 인생을 변화시킨 부와 성공의 비밀을 증명해 보이는 책 이 책에는 밥 프록터 자신의 이야기뿐 아니라 그의 철학을 바탕으로 성공한 여러 인물들의 사례가 생생하게 담겨 있다. 뇌과학을 통해 생각의 비밀을 밝혀낸 하버드대 교수, 역경을 극복하는 삶의 태도를 바탕으로 악명 높은 전 세계의 산을 정복한 위대한 등산가, 명상을 통해 마음의 소리를 듣고 어그부츠라는 세계적인 상품을 개발한 기업가, 분노와 두려움 등의 부정적인 감정을 긍정적으로 활용해 탄탄한 고객층을 확보한 콘텐츠 제작자 등 수많은 사람이 생각의 비밀을 깨닫고 성공과 행복, 부를 동시에 거머쥐었다. 그들에게는 분명한 공통점이 있다. 밥 프록터 성공 철학의 스승인 철강왕 앤드루 카네기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성공에 운이라는 요소는 전혀 없다.” 성공한 사람은 운이 좋아서라고 여겨질 수 있지만, 그 성공을 유지하는 것은 능력이다. 운으로 한두 번 기회를 잡을 수는 있지만, 제대로 생각하지 않으면 그 이후 수차례에 걸쳐 중요한 판단을 올바르게 내리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준비가 되어 있지 않으면 성공은 계속될 수 없다. 성공한 사람들은 ‘비밀 공식’에 따라서 부를 이끄는 생각을 체화했고, 그 생각을 현실로 만들었다. 성공한 사람들만 알고 있던 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비밀 공식 생각에는 공식이 존재한다. 행동하는 사람은 이 공식을 활용하고, 그렇지 않은 사람은 자신감을 잃고 금방 포기할 뿐이다. 생각을 현실로 만드는 공식은 따로 있다. 이 책에 담겨 있는 여러 가지 생각의 비밀 중 세 가지만 살펴보자. 1. 트로피를 든 모습이 아니라, 결승점을 통과하는 순간을 생각하라 ‘이미 성공한 것처럼 생각하라’라는 말을 들으면 우리는 부자가 된 자신의 모습을 상상한다. 한강이 보이는 멋진 아파트에서 클래식 음악을 들으며 고급 와인을 마시고, 비싼 외제차를 타고 다니는 모습을 상상하는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진짜로 떠올려야 하는 순간은 이미 부자가 된 ‘결과’가 아니라, 그 과정에서 필요한 일을 해낸 모습이다. 스포츠 선수로 예를 들자면, 금메달을 목에 건 순간이 아니라 1등으로 결승점을 통과하는 장면을 떠올려야 하는 것이다. 2. 실제로 할 수 있다고 믿는 것을 구체적으로 생각하라 우리의 뇌는 가능하다는 믿음이 없으면 시간을 낭비해 가며 시도하지 않는다. 만약 우리가 손을 20도 정도 돌리겠다고 생각하면 뇌의 행동 센터에서는 이미 손을 움직인 것처럼 받아들인다. 하지만 손을 270도 돌리겠다고 생각하면 뇌는 그냥 멈춰버린다. 가능하다고 믿지 않기 때문이다. 따라서 실제로 해낼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마음속 깊은 곳에서는 ‘난 안돼’, ‘난 못해’라고 생각하면서 머릿속으로 꿈을 이룬 장면을 떠올려 봐야 의미가 없다. 원하는 목표를 달성하는 이미지를 떠올리되, 스스로 진짜로 할 수 있다고 믿어야 한다. 3. 완벽주의를 버려라. 완벽주의는 뇌를 느리게 만든다 많은 사람이 모든 것을 완벽하게 해내야 탁월하게 성공할 수 있다고 믿는다. 하지만 이는 사실이 아니다. 완벽주의는 오히려 뇌를 느리게 만들고, 목표 달성을 방해한다. 모든 일을 완벽하게 해낼 수 있는 사람은 존재하지 않으며 시행착오는 일을 할 때 반드시 거쳐야 할 길이다. 완벽주의를 버려야 시작할 수 있다. 그리고 일단 시작해야 이루어낼 수 있다. 생각을 실체로 바꾸기 위해서 내려놔야 할 단 한 가지를 꼽으라면 그것은 완벽주의다. 성공한 사람들은 완벽히 준비되지 않은 상태에서 일단 시작한다. 그들은 이렇게 말한다. “기다리지 마라. ‘완벽한’ 타이밍은 절대로 찾아오지 않는다.” 밥 프록터는 ‘나와 이 책에 등장하는 사람들이 해낸 일을 당신도 할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삶을 원하는 방향으로 바꾸기 위해서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지 생각을 바꾸는 것뿐이다. 오랜 시간 동안 수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이를 증명했다. 더 많은 생각의 비밀을 알고 싶은가? 그렇다면 당장 책장을 넘겨보자. 머릿속에 좋은 생각을 채울수록 내 삶은 한층 부유해졌다. 물질적으로는 말할 것도 없다. 『생각하라 그리고 부자가 되어라』를 읽은 지 1년 만에 연간 수입이 4000달러에서 17만 5000달러가 됐다. 그리고 3년도 안 돼서 이 금액은 100만 달러 이상으로 뛰었다. 세계 각국에서 기업을 사고팔았으며 베스트셀러를 썼고 영화와 TV 프로그램에 출연했다. 세계 일류 기관에 컨설팅하고 국가 지도자에게 조언하기도 했다. 이러한 일들의 대가로 막대한 금전적 보상을 받았다.오래전 그날 이후 나는 다른 여러 가지 면에서 ‘부자가 됐다.’ 의식과 이해가 풍부해졌고 우정과 사랑이 넉넉해졌으며 넘치는 자유를 얻었다. 다른 누구도, 무엇도 아닌 내게 운명을 결정할 힘이 있다는 사실을 깨달으면서 오는 놀라운 자유였다. 성공해 본 사람은 한결같이 말하겠지만, 운이 성공을 가져올 수는 없다. 여러 번 성공해 본 사람에게는 공통적인 패턴이 있다. 이들은 스스로 뭘 하고 싶은지 알고 있고, 경험과 전문성을 동원하여 새로운 아이디어와 비즈니스를 창조한다. 이들의 성공은 불가능에 도전하는 확률 게임이 아니라, 오랜 세월 전설적인 리더들이 활용했던 성공 원칙을 의도적으로 지킨 결과였다. 이렇게 검증된 원칙을 적용하면 성공은 필연적으로 성공을 낳는다.
아재개그 레전드 500
미래지식 / 김재화 지음 / 2017.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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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식소설,일반김재화 지음
아재개그는 아저씨를 의미하는 '아재'와 '개그'가 합쳐진 말로 재미없는 말장난, 언어유희, 유행에 뒤처진 개그를 주로 칭한다. 복선이 없고, 기막힌 반전도 없는 단순한 스토리에 동음이의어의 언어유희가 주가 되는 개그이다. 방송 개그 작가 1세대로서 [유머 1번지], [웃으면 복이 와요] 등 200여 편의 코미디 프로그램을 집필한 저자 김재화가 집필한 책이다. 코미디를 주제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을 만큼 '개그 이론'이 탄탄한 저자는 아재개그에도 여러 가지 스타일이 있음을 보여주며, 퀴즈, 대화, 시리즈 등으로 나누어 아재개그를 소개한다. 코미디 작가로 입문할 때인 1974년부터 지금까지 기억하고 기록해 둔 40여 년의 한국 개그를 '시리즈' 별로 정리했다. 온종일 웃을 일이 거의 없는 현대인에게 아재개그를 통해 잠시나마 마음을 쉬어가라고 권한다.머리말 허전하고 썰렁하게 웃기는 아재개그를 위한 변명 1장 재치 있는 아재개그 - 퀴즈 편 1. 아재개그 퀴즈 2. 아재개그 시리즈 퀴즈 2장 아이디어와 재담 넘치는 아재개그 - 대사 편 1. 드립 2. 유명인 이름 유래 3. 신 사자성어 4. 아이큐 5. 동네(지하철 역명) 명칭 유래 6. 코미디 꽁트에 자주 등장했던 아재개그 7.19금 말 시리즈 3장 아리송하지만 재미있는 아재개그 - 응용 편 1. 영어 활용 아재 퀴즈 2. 영어 동음이의어 유머 3. 한국어와 영어의 조합, 콩글리쉬 4. 광고에서 빛나는 아재 카피 5. 동작 개그 4장 꼬리를 무는 아재개그 - 시리즈 편 1. ‘참새 시리즈’와 독재정권 2. 학벌 만능 사회와 ‘바보 시리즈’ 3. ‘최불암 시리즈’가 말하는 것 4. ‘덩달이 시리즈’가 나온 이유 5. ‘사오정 시리즈’와 사회 분위기 6. 사람 잡아먹는 ‘식인종 시리즈’ 7. 허전하게 웃기는 ‘썰렁 시리즈’ 8. 무서운 유머 ‘엽기 시리즈’ 9. 아내의 반란 ‘우라질 부부 시리즈’ 10. ‘삐삐 시리즈’, 삐삐를 아시나요 - 삐삐 암호 모음 심정을 다루는 지극한 마음에서 출발한 시편 다시 돌아온 아재개그의 헤어 나올 수 없는 재미! 최근 TV 프로그램이나 방송에서 낯설지 않은 유머가 다시 유행하기 시작했다. 한때 많은 인기를 누렸던 아재개그이다. 아재개그는 그 이름처럼 나이 많은 아저씨들만 즐길 것 같은, 그다지 세련되지 못한 유머이다. 한데, 이 아재개그가 아재들뿐만 아니라 전 연령층에 사랑받으며 제2의 전성기를 맞이하고 있다. 아재개그를 즐기는 아재개그 전문 커뮤니티도 생겨나고 있을 정도이다. 이처럼 뜬금없이 다시 등장한 아재개그의 진짜 매력은 무엇일까? 아재개그는 아저씨를 의미하는 ‘아재’와 ‘개그’가 합쳐진 말로 재미없는 말장난, 언어유희, 유행에 뒤처진 개그를 주로 칭한다. 복선이 없고, 기막힌 반전도 없는 단순한 스토리에 동음이의어의 언어유희가 주가 되는 개그이다. 그런데 막상 아재개그를 자세히 살펴보면 자못 깊은 뜻이 있기도 하고, 때로는 품고 있는 뜻이 철학적인 것도 있다. 대부분이 듣는 순간은 고개가 갸우뚱해지고 다시 한번 생각해보면 고개가 끄덕여진다. 그리고 왠지 모를 썰렁함, 허무함과 함께 피식 웃음이 새어나온다. 본의 아니게 웃게 되는 아재개그를 접하면 팍팍하게 숨 돌릴 틈 없이 살고 있는 우리의 마음이 한순간에 무장해제 된다. 방송 개그 작가 1세대로서 , 등 200여 편의 코미디 프로그램을 집필한 저자는 아재개그가 아주 재미있는 최고의 개그이며, 사람들을 무력감과 상실감에서 벗어나게 하며 인생을 더욱 즐겁게 해준다고 강조한다. 온종일 웃을 일이 거의 없는 현대인에게 아재개그를 통해 잠시나마 마음을 쉬어가라고 권한다. 1세대 개그 작가 김재화가 엄선한 아재개그의 레전드 모음집 코미디를 주제로 석사와 박사 학위를 받았을 만큼 ‘개그 이론‘이 탄탄한 김재화 저자는 아재개그에도 여러 가지 스타일이 있음을 보여주며, 퀴즈, 대화, 시리즈 등으로 나누어 아재개그를 소개한다. ’창으로 찌르려고 할 때 하는 말은? 창피해!‘, ’못 팔고도 돈 번 사람은? 철물점 주인‘, ’이상한 사람들이 모이는 곳은? 치과‘처럼 단순한 기본형부터 ’설렁할 땐 → 설렁탕‘, ’추울 땐 → 추어탕‘과 같은 대사형 그리고 ’존 트라볼타는? 존 트럭불타‘, ’니콜 키드만은? 니콜 키크두만‘처럼 유명인의 이름을 활용한 개그도 만나볼 수 있다. 《하루 3분 뇌가 섹시해지는 아재개그 레전드500》에서는 저자가 코미디 작가로 입문할 때인 1974년부터 지금까지 기억하고 기록해 둔 40여 년의 한국 개그를 ‘시리즈’ 별로 정리했다. 저자는 유머에는 사회와 정치를 적극적으로 반영하는 특성이 있으며, 해방 이후 50여 년 동안 우리의 웃음은 그 이전과는 사뭇 다른 경향을 보인다고 말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재 정권을 반영한 참새 시리즈, 학벌 만능 사회를 풍자한 바보 시리즈, 정치적 냉소주의를 보여주는 최불암 시리즈, 남이 하는 대로 적당히 따라 하는 사회 풍토를 비웃는 덩달이 시리즈, 남의 일에 귀 닫고 모른 척하는 사오정 시리즈, 각박하게 변해가는 사회 분위기 속에 등장한 식인종 시리즈 등 1970년대부터 지금까지 유행했던 추억의 시리즈를 새로운 시선으로 만나며 더욱 깊이 있는 재미를 느낄 수 있다.
인구 대역전
생각의힘 / 찰스 굿하트, 마노즈 프라단 (지은이), 백우진 (옮긴이) / 2021.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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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힘소설,일반찰스 굿하트, 마노즈 프라단 (지은이), 백우진 (옮긴이)
세계적인 거시금융정책 석학 찰스 굿하트가 마노즈 프라단과 함께 미래의 세계 경제를 전망한 《인구 대역전》이 출간되었다. 저자들은 향후 30년 이내에 인구구조의 변화와 역세계화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올 것임을 경고하며 고령화, 치매, 불평등, 포퓰리즘, 부채와 세금 등의 거시경제적 요인들을 통해 주장을 뒷받침한다. 역사적으로 수십 년 동안의 물가 안정은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덕분인 것처럼 설명되었다. 그러나 여기서 놓친 것이 있다면,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난 40년간 세계 경제가 순항할 수 있었던 배후에는 노동 인구의 급증이 있었다. 전후 베이비 붐 세대와 여성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더불어 중국과 동유럽이 세계 경제에 통합되면서 노동 인구가 대규모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단기적인 관점에서 인구변동의 추세를 예측하지 못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인구의 대역전을 앞두고도 효과적일 수 있을 것인가? 세계 경제의 생산성의 상당 부분을 끌어가는 선진국가의 고령화는 피할 수 없는 예견된 수순이고, 새로 유입되는 중국의 노동자 수도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팬데믹까지 덮치면서 각국은 국경을 걸어 잠갔다. 결과적으로 세계화는 이러한 역풍을 맞아 둔화되고, 가용한 노동 인구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급격하게 줄어들 것이다. 이 책은 인구변동이라는 변수를 통해 세계 경제가 처한 상황을 파노라마처럼 분석한다. 우리는 지금 거대한 변화의 굴절점에 서 있다. 대역전의 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서문 1장 들어가며 2장 중국, 역사적 동원이 끝나다 3장 인구변동의 대역전과 성장에 드리운 그림자 4장 의존과 치매, 다가오는 간병의 위기 5장 인플레이션의 부활 6장 대역전 시기의 금리 결정 7장 불평등과 포퓰리즘의 부상 8장 필립스 곡선 9장 일본에서는 왜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았나 10장 무엇이 세계적 고령화를 상쇄하는가 11장 우리는 부채 함정을 피할 수 있을까 12장 주식을 통한 자금조달 13장 향후의 정책적 문제 14장 주류를 거스르기 후기 코로나 바이러스 이후의 불완전한 미래 주 참고문헌 찾아보기★★파이낸셜 타임즈 2020 올해의 책 ★★신현송 프리스턴대 교수, FT 수석 논설위원 마틴 울프 추천 ★★월스트리트 저널, IMF 추천 세계적인 거시금융정책 석학 찰스 굿하트가 마노즈 프라단과 함께 미래의 세계 경제를 전망한 《인구 대역전》이 출간되었다. 저자들은 향후 30년 이내에 인구구조의 변화와 역세계화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올 것임을 경고하며 고령화, 치매, 불평등, 포퓰리즘, 부채와 세금 등의 거시경제적 요인들을 통해 주장을 뒷받침한다. 역사적으로 수십 년 동안의 물가 안정은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덕분인 것처럼 설명되었다. 그러나 여기서 놓친 것이 있다면,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지난 40년간 세계 경제가 순항할 수 있었던 배후에는 노동 인구의 급증이 있었다. 전후 베이비 붐 세대와 여성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더불어 중국과 동유럽이 세계 경제에 통합되면서 노동 인구가 대규모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단기적인 관점에서 인구변동의 추세를 예측하지 못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인구의 대역전을 앞두고도 효과적일 수 있을 것인가? 세계 경제의 생산성의 상당 부분을 끌어가는 선진국가의 고령화는 피할 수 없는 예견된 수순이고, 새로 유입되는 중국의 노동자 수도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팬데믹까지 덮치면서 각국은 국경을 걸어 잠갔다. 결과적으로 세계화는 이러한 역풍을 맞아 둔화되고, 가용한 노동 인구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급격하게 줄어들 것이다. 이 책은 인구변동이라는 변수를 통해 세계 경제가 처한 상황을 파노라마처럼 분석한다. 우리는 지금 거대한 변화의 굴절점에 서 있다. 대역전의 시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 1980년대의 대격변 이후 40년 동안 세계화와 중국의 세계 경제 진출이 인플레이션을 억제해 왔다. 그러나 낮은 인플레이션과 높은 부채의 시대는 끝나가고 있다. 대역전이 곧 뒤따를 것이다. _마틴 울프, <파이낸셜 타임즈> 수석 논설위원 ▶ 대부분의 정부가 이 변화에 준비되어 있지 않다는 현실이 이 책의 가치를 더욱 높인다. _〈월스트리트 저널〉 “인플레이션은 필연적으로 온다!” 우리는 이미 대전환기에 들어섰다 세계적인 거시금융정책 석학 찰스 굿하트가 전망하는 격동의 미래 《인구 대역전》은 찰스 굿하트가 마노즈 프라단과 함께 미래의 세계 경제를 전망하는 책으로, 고령화, 치매, 불평등, 포퓰리즘, 부채와 세금 등의 거시경제적 요인들을 다루며 방대한 자료와 그래프로 주장을 뒷받침한다. 이 책에서 저자들이 향후 30년 안에 인플레이션이 올 것이라고 보는 핵심적인 유인 두 가지는 바로 인구구조의 변화와 세계화의 둔화이다. 지난 40년간 세계 경제가 순항할 수 있었던 배후에는 노동 인구의 급증이 있었다. 전후 베이비 붐 세대와 여성들의 노동시장 참여와 더불어 중국과 동유럽이 세계 경제에 통합되면서 노동 인구가 대규모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수십 년 동안 세계는 낮은 물가와 낮은 이자율을 유지하였지만 동시에 노동소득분배율은 감소하여 양극화가 심화되는 양상을 보였다. 그러나 이러한 추세는 급격하게 뒤집히고 있다. 세계 경제의 생산성의 상당 부분을 끌어가는 선진국가의 고령화는 피할 수 없는 예견된 수순이고, 새로 유입되는 중국의 노동자 수도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다. 여기에 코로나19 팬데믹까지 덮치면서 각국은 국경을 걸어 잠갔다. 결과적으로 세계화는 이러한 역풍을 맞아 둔화되고, 가용한 노동 인구는 인구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급격하게 줄어들 것이다. 노동자들은 소비하는 것보다 더 생산하는 반면(디플레이션적), 피부양자들은 생산하지 않고 소비한다(인플레이션적). 준비되지 못한 노년층은 정부의 지원과 연금에 의존하고, 길어진 수명만큼 충분히 저축하지 못할 것이다. 가까운 미래에 피부양자가 디플레이션적인 노동자를 넘어서게 되면, 인플레이션은 필연적이다. 머지않아 닥칠 ‘당연하지만 잠재적인’ 위기에 세계 경제는 준비되어 있는가. 각국 정부는 여전히 인구의 대역전을 대비한 어떤 준비도 하지 못했다 2020년에 이어 지금까지 코로나19 여파로 경기가 악화되자 너도나도 각자도생을 꾀했다. 한국은 초저금리 기조에서 부동산이 폭등하자 내 집 마련을 위한 대출이 급증하였고, 또한 개인투자자들의 유례없는 주식투자 붐이 일면서 ‘빚투, 영끌’을 외치며 지난해 한국의 가계 빚은 사상 처음 1,700조를 돌파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가운데 한국이 가계 빚이 가장 빨리 증가하는 나라로 꼽혔고, 국제통화기금(IMF)은 한국에 ‘인구 감소 및 노령화와 더불어 부채 부담이 폭발하지 않도록 경계’할 것을 경고하였다. 장차 노령화와 관련된 의료비 및 기타 부채가 우려될 만한 수준이라는 것이다. 이는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다. 코로나19 팬데믹이 전 세계를 덮치자 각국 정부는 유례없는 유동성을 공급하였다. IMF에 따르면 전 세계는 코로나 대응으로 14조 달러에 가까운 정부 재정을 시장에 풀었다. 이에 전 세계 평균 국내총생산(GDP) 대비 정부 부채비율이 98%에 가깝게 치솟았다. 지금까지 정부와 중앙은행은 재정정책과 통화정책을 통해 물가를 관리해 왔는데, 재정정책은 정치적인 반대로 인해 사실상 시행되기 어려웠다. 그 결과, 지난 40년간의 물가 안정은 중앙은행의 통화정책 덕분인 것처럼 설명되었다. 그러나 여기서 중앙은행과 재무장관들이 놓친 것이 있다면, 변화하는 인구구조에 주의를 기울이지 않았다는 것이다. 단기적인 관점에서 인구변동의 추세를 예측하지 못한 중앙은행의 통화정책이 인구의 대역전을 앞두고도 효과적일 수 있을 것인가? 찰스 굿하트와 마노즈 프라단은 인구변동으로 인한 인플레이션이 올 것이라고 경고한다. 금융위기 때와는 상황이 다르다는 의견이 우세하지만, 코로나19가 공공 부문 부채에 심각한 도전을 가져온 것은 자명하다. 사회 고령화로 공공 지출이 급속하게 증가할 텐데, 지출의 원천이 될 실질소득의 증가율은 하락하고 있다. 그러나 이처럼 악화되는 상황은 최근 명목금리가 하락하고 총부채원리금 상환비율이 일정하게 유지되면서 상쇄되었다. 그러나 현재 정책을 기초로 한 영국 예산책임청과 미국 의회예산처의 미래 부채비율 전망치는 아찔한 수준이다. 부채가 이미 너무 엄청난 규모로 불어났고, 중앙은행이 정책금리를 올릴 경우 금융 붕괴를 피하지 못할 지경이 된 것일까? 우리는 부채 함정에 빠진 것일까? 즉, 저금리와 자본주의 구조로 인해 부채가 증가한 나머지 금리가 큰 폭 인상되지 못하게 되었고, 그 결과 부채가 더욱 증가하게 되는 것일까?(329쪽) 부양인구비가 늘어나면 노년층의 의료비와 재정 지출을 노동자로부터 거둬들이는 것이 불가피해진다. 노년층은 은퇴 자금으로 늘어난 만큼의 수명까지 살 수 없을 것이고, 저축 또한 충분하지 않을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노동자들은 세율을 높이는 것을 두고만 보지는 않을 것이다. 노동 인구가 대규모로 증가한 지난 30년 동안에는 노동자의 협상력이 크게 위축되었다. 선진경제의 노동자들은 소득을 적절히 분배받지 못했으며 명목·실질 임금이 정체되었다. 이는 세계적으로 불평등을 심화시키는 방향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향후 노동 공급이 감소할 경우, 협상력 증대와 함께 실질임금과 소득 분배가 다시 증가하고 불평등은 완화될 것이다. 저자들은 이러한 상황에서 연금과 의료비용 재원을 충당하기 위해 노동자들에게 과도한 세금 부담이 지워지면, 노동자들은 세후 실질임금을 확보하기 위하여 높은 임금을 요구할 것이라 예상했다. 이는 결코 쉽지 않은 길이며, 이미 과도한 부채 부담을 지고 있는 국가들에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할 것이다. 인구변동을 상쇄시킬 것으로 기대되는 요인들은 큰 구멍을 메우기에 충분하지 못하다 한편으로는 세계가 앞으로 경험할 대대적인 인구변동은 감당할 수 있는 수준이고, 줄어드는 노동 인구 또한 기술의 발전으로 상당 부분 대체 가능한 정도라고 전망하는 관점도 있다. 그들에 따르면 ‘자동화와 인공지능, 장노년층의 노동참여율 상승, 인도와 아프리카의 인구 증가’가 급격한 인구변동을 상쇄할 수 있다. 이는 모두 사실이다. 그러나 핵심은 ‘그 변화의 크기’에 있다. 저자들은 많은 이들이 당연하게 여기는 변화의 허점에 관하여 논증한다. 거시경제 문헌에서 의존은 신체적 상태와 무관하게 특정한 연령층과 관련해서만 서술된다. 그러나 보건의료 문헌에서 의존은 외부의 간병과 도움이 필요한 상태로 정의된다. 나아가 간병은 개인적이고 정서적인 뒷받침을 포함한다. 이는 로봇이 제공하지 못하는 활동이다. 로봇은 물리적인 활동이나 모니터링하는 활동에나 다소 도움이 될 것이다. 결과적으로 앞으로 가정 내부나 외부의 노동력의 점점 더 큰 부분이 노인을 돌보는 일에 종사하게 될 것이다. (96쪽) 4차 산업혁명의 운송수단이라 불리는 자동화는 대체보다는 보완의 역할에 가깝다. 앞으로 수요가 가파르게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부분은 ‘노년층 의료와 간병’이다. 간병에서 가장 중요한 역량은 감성지수(EQ)로, 정서적인 탄력과 직관, 공감은 로봇이 제공하기 어려운 부분이다. 미국의과대학협회는 2032년에 이르면 12만 명에 가까운 의사가 부족할 것이라 전망했는데, 이는 자동화가 여전히 의료 분야에서는 충분히 대체되기 어려움을 시사한다. 이에 자동화가 가능한 부문에서 최대한 대체하고, 그만큼의 노동자가 간병에 투입되어야 한다는 것이 저자들의 설명이다. 확실히 자동화는 어느 정도 악영향을 상쇄시키겠지만 전면적인 대체가 가능하지는 않다는 것이다. 중장년층의 노동 참여를 늘리는 것 또한 한계가 있다. 현재의 연금 제도가 미래의 고령화 사회를 지탱하기 어려움을 감안했을 때 노년층의 노동참여율은 더 높아져야 한다. 그러나 은퇴를 앞둔 연령층이 수명이 연장될 것을 인식했고, 늘어나는 노년층에 맞게 정부의 연금 제도가 삭감되거나 하향 조정되면서, 미래에 필요한 55~64세 인구와 여성 노동자의 노동참여율이 이미 상당한 수준으로 높아진 상태이다. 그렇기에 지금보다도 인구변동 문제가 심각해졌을 때 노동참여율이 더 증가할 여지는 그리 크지 않다. 마지막으로, 인도, 아프리카와 같은 신흥시장경제의 풍부한 노동력은 수치상으로는 인구변동에 희망적으로 보이기도 한다. 그러나 그들이 과연 경제적으로도 중국이 그랬던 것처럼 ‘제2의 중국’의 역할을 해낼 수 있을지는 낙관할 수 없다. 인도는 이후 20년 동안 중국이 이룬 경제성장률을 능가하는 성장을 보일 것이라 예상된다. 그러나 인도는 세계 경제를 끌어올릴 만한 저력을 갖고 있지 못하고 정치, 경제, 지리적 제약도 극복해야 한다. 아프리카 또한 파편화된 경제, 인적 자본의 부족, 정치적인 문제를 내포하고 있다. 요약하자면 이러한 이유들로, 인구변동을 상쇄할 수 있는 요인들에서 긍정적인 전망을 건져 올리기란 쉽지 않다는 것이 저자들의 주장이다. 미래는 과거와 완전히 다를 것이다 인플레이션은 상호작용하는 몇 가지 힘들의 결과이다. 그 힘에는 내재하는 구조적인 추세와 인구변동, 세계화, 저축과 투자의 거시경제적 균형, 순전히 통화적인 현상 등이 있다. 직관적으로는 노동자와 피부양자의 균형이 작용한다. 노동자는 대개 소비하는 것보다 더 생산하는 반면, 피부양자(노년과 유소년)는 생산하는 것보다 더 소비한다. 불가피한 결론은 노동자로부터 노년층으로의 재정 이전을 위해 노동자에 대한 세율을 눈에 띄게 올릴 수밖에 없으리라는 것이다. (119쪽) 1980년대 이후로 지속된 저물가, 고부채의 시대가 저물고 있다. 수십 년 전에 중국이 WTO에 가입하여 세계 경제의 흐름을 바꿀 줄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듯, 앞으로의 세계 경제가 어떻게 진행될지는 두고 봐야 할 일이다. 그러나 분명한 건 대역전은 이미 진행 중이라는 사실이다. 대금융위기 이후에도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보가 울렸으나 ‘양치기 소년의 거짓말’에 불과하였다. 그러나 지금은 그때와 다르다. 코로나19라는 엄청난 변수가 세계 경제 깊숙이 유입되었고, 엄청난 현금이 시장에 유통되었다. 뿐만 아니라 세계 경제에서 디플레이션적인 역할을 했던 중국의 위대한 기여는 정점을 찍고, 2018~2019년 무역전쟁과 그림자 금융 규제로 하락세로 돌아섰다. 이 책은, 결국 다가오고 만 울부짖는 늑대를 발견한 양치기 소년의 마지막 외침이다. 당신에게 미래가 과거와 어떻게 다를 것인지 훌륭한 원시안을 제공해 줄 것이다.
만화 원미동 사람들 2
북스토리 / 양귀자 원작, 변기현 글, 그림 / 2012.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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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스토리소설,일반양귀자 원작, 변기현 글, 그림
1980년대 변두리에 사는 소시민들의 애환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원미동 사람들』. 우리의 감성 속에 가만히 자리 잡고 있는, 세월을 뛰어넘어 꾸준히 사랑받아온 이 소설은 평론가들의 극찬과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소설가 양귀자의 대표작이다. 이 소설이 『로또블루스』 『고양이 Z』로 주목받고 있는 젊은 만화가 변기현의 손을 거쳐 만화로 다시 태어났다. 『만화 원미동 사람들』은 이름 그대로 멀고(遠) 아름다운(美) 동네에 사는 소시민들의 삶을 보여주는 연작 단편집이다. ‘어디에도 붙박이지 못하고’ 서울에서 밀려나 원미동에 잠시 살게 된 소시민들의 고단한 삶의 단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만화 원미동 사람들』. 변기현 작가는 1980년대의 고단했던 삶을 재현하는 것을 뛰어넘어, 그러한 삶의 모습이 지금도 변함없이 우리를 휘감고 있음을 보여준다. 변기현 작가의 붓끝으로 되살아난 멀고 아름다운 동네 원미동. 그 안에 무궁화 연립 은혜 아빠, 형제슈퍼 김 반장, 한강인삼찻집 홍 마담, 행복사진관 엄 씨, 가끔은 제정신 몽달 씨 등 우리의 아련한 기억 속에 잠자던 그들이 마침내 딱 들어맞는 얼굴을 만날 수 있을 것이다.원작자의 말 5. 비오는 날이면 가리봉동에 가야 한다 6. 찻집 여자 7. 일용할 양식 8. 지하 생활자 에필로그 작품 해설 / 박인하[만화평론가]만화가 변기현의 붓끝에서 되살아난『만화 원미동 사람들』완간! 100만 독자들의 사랑을 받은 베스트셀러의 만화화! 『원미동 사람들』은 1980년대 변두리에 사는 소시민들의 애환을 따뜻한 시선으로 그려낸 작품으로, 평론가들의 극찬과 많은 독자들의 사랑을 받았던 소설가 양귀자의 대표작이다. 우리의 감성 속에 가만히 자리 잡고 있는, 세월을 뛰어넘어 꾸준히 사랑받아온 소설 『원미동 사람들』. 이 걸작 소설이 『로또블루스』 『고양이 Z』로 주목받고 있는 젊은 만화가 변기현의 손을 거쳐 만화로 다시 태어났다. 변기현 작가의 붓끝으로 되살아난 멀고 아름다운 동네 원미동, 그 안에 무궁화 연립 은혜 아빠, 형제슈퍼 김 반장, 한강인삼찻집 홍 마담, 행복사진관 엄 씨, 가끔은 제정신 몽달 씨 등 우리의 아련한 기억 속에 잠자던 그들이 마침내 딱 들어맞는 얼굴을 찾은 것이다. 변기현 작가는 원미동을 고스란히 재현해냈고, 실제 원미동에서 만날 것만 같은 생생한 사람 풍경들을 우리 눈앞에 펼쳐놓았다. 사실 1980년대의 안쓰럽고 잔인했던 세상사의 압축이라 할 만한 『원미동 사람들』을 만화로 재현하는 일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원작이 내포하고 있는 단어와 단어 사이, 문장과 문장 사이의 호흡 속에 배어 있는 ‘절망 끝의 희망’을 건져 올려 표현해내는 것과 동시에 1980년대의 배경, 그리고 한 명 한 명 살아 움직이는 캐릭터들을 오롯이 만화 칸 안으로 자연스럽게 불러내야 했기 때문이었다. 여기에 시대의 걸작을 만화화하는 심리적 부담 또한 적지 않았지만, 변기현 작가는 오히려 원작을 충실히 담아내면서도 또 다른 희망과 재미까지 곁들여냈다. 그에 의해 생생하게 되살아난 ‘원미동의 세계’는 오늘날에도 여전히 유효한 사람 풍경이며, 여전히 우리 이웃의 초상이면서 우리 자신들의 자화상이기도 하다. 작가는 치열한 취재를 통해서 1980년대의 변두리 풍경을 세밀하게 재현해냈고, 서정적인 파스텔 톤의 원미동의 풍경은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마치 그 시절로 돌아간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킬 것이다. 사람 냄새 물씬 풍기는 멀고 아름다운 동네, 원미동 사람들의 정겨운 이야기 『만화 원미동 사람들』은 이름 그대로 멀고(遠) 아름다운(美) 동네에 사는 소시민들의 삶을 보여주는 연작 단편집이다. ‘어디에도 붙박이지 못하고’ 서울에서 밀려나 원미동에 잠시 살게 된 소시민들의 고단한 삶의 단면을 섬세하게 그려낸 『만화 원미동 사람들』. 변기현 작가는 1980년대의 고단했던 삶을 재현하는 것을 뛰어넘어, 그러한 삶의 모습이 지금도 변함없이 우리를 휘감고 있음을 보여준다. 물론 그 안에 우리 시대의 또 다른 희망을 불어넣는 것도 빼놓지 않았다. 많지 않은 선과 색으로도 충분히 아름다우면서도 섬세한 만화를 그려냈고, 이미지 하나하나가 주는 달콤함을 충분히 만끽할 수 있는 것이 변기현 『만화 원미동 사람들』이 지닌 강점이다. 원작을 통해 이미 친근하게 느껴지는 원미동의 이웃들을 생각해내며 생생하게 되살아난 그들의 리얼한 모습을 속속들이 만날 수 있다는 것도 이 작품이 가진 미덕 중 하나다. 변기현의 붓끝에 힘입어 생명력을 얻은 『만화 원미동 사람들』, 독자들은 원작을 뛰어넘어 또 다른 감동과 재미에 마음을 빼앗기게 될 것이다. 또한 이미 원작을 읽어본 사람이라도 완전히 다른 작품을 보는 듯한 새로운 매력을 맛볼 수 있을 것이다.
아이 러브 실용 반주 중급 2
음악세계 / 안혁 (지은이) / 2018.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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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세계소설,일반안혁 (지은이)
'아이 러브 실용 반주'는 '아이 러브' 시리즈 중 실용 반주 파트로, 초급 3권부터 중급 3권까지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다. 여러 가지 반주 패턴을 쉽게 익혀 오른손 악보나 코드 이름을 보고 다양한 반주 패턴을 응용하여 연주할 수 있게끔 도와주며 반주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준다.제1장 꾸밈음과 하모나이징 6 꾸밈음 - 코드에 상관없이 꾸미기 7 꾸밈음 - 코드에 따라 꾸미기 8 꾸밈음 - 멜로디 꾸밈음 연습 9 1 작은 별 10 2 고요한 밤 거룩한 밤 12 하모나이징(Harmonizing) 14 3 에델바이스 16 코드의 이해 18 4 C#이름을 갖는 코드들 19 제2장 양손 아르페지오 필-인 20 장3화음과 단3화음 21 5 장3화음 아르페지오 필-인 22 6 단3화음 아르페지오 필-인 23 7 사랑해요 24 8 썸데이 마이 프린스 윌 컴 26 코드의 이해 28 9 Eb이름을 갖는 코드들 29 제3장 옥타브형 아르페지오 반주 패턴 30 1-5-8 / 1-3-5-8 반주 패턴 31 10 넬라 판타지아 32 11 버터플라이 왈츠 34 12 유 레이즈 미 업 36 13 두 유 원트 투 빌드 어 스노우맨 38 14 아이 윌 40 15 봄 봄 봄 42 16 키스 더 레인 44 코드의 이해 46 17 F#이름을 갖는 코드들 47 제4장 단조: 가단조(a 마이너)와 라단조(d 마이너) 48 단조의 3화음 49 18 로망스 50 19 롱 롱 어고우 52 20 백조의 호수 54 21 더 라스트 왈츠 56 22 송 프롬 어 시크릿 가든 58 23 러브 테마 60 코드의 이해 62 24 Ab이름을 갖는 코드들 63 제5장 옥타브(근음) 반주 패턴 64 옥타브 반주 준비 연습 65 25 오블라디 오블라다 66 26 도레미 송 67 27 오 프리티 우먼 68 28 렛 잇 고 70 29 팬텀 오브 디 오페라 72 30 베토벤 바이러스 74 코드의 이해 76 31 Bb이름을 갖는 코드들 77 제6장 코드 반주 78 코드 반주의 오른손 세 가지 패턴 79 32 아르페지오 코드 반주 80 33 크리스마스에는 축복을 82 34 열차 여행 84<아이 러브 실용 반주>는 '아이 러브' 시리즈 중 실용 반주 파트로, 초급 3권부터 중급 3권까지 총 6권으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여러 가지 반주 패턴을 쉽게 익혀 오른손 악보나 코드 이름을 보고 다양한 반주 패턴을 응용하여 연주할 수 있게끔 도와주며 반주를 잘 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해줍니다. 중급 과정은 초급 과정의 심화과정으로 연계하여 학습할 수 있도록 난이도별 배열과 꼼꼼한 커리큘럼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 더욱 꼼꼼하게 - 초급 3권과 중급 3권, 총 6권으로 분권하여 체계적이고 꼼꼼하게 실용반주를 접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중급에서는 초급과정에서 배웠던 반주와 연습곡을 바탕으로 조금 더 심화된 반주를 접하고 코드의 이해와 쓰임을 정확하게 짚어줍니다. 2. 저자 선생님만의 노하우를 모아모아 - 선생님만의 디지털 피아노의 활용법을 연습곡 마다 추천하여 다양한 소리를 들으며 연습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음악성을 키울 수 있고 조금 더 풍성한 소리와 함께 연주할 수 있습니다. 또한 지도 선생님을 위한 TIP과 연습 방법을 수록하여 아이들이 조금 더 이해하기 쉽게 지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3. 반주는 어렵다?! 어렵지 않다! - 코드 반주 시 기본으로 사용되는 3화음을 기초로 하여 각 화음의 변화와 쓰임을 쉽게 설명하였습니다. 직접 소리를 비교해보고 코드를 만들어 보면서 확실하게 익힐 수 있으며 연주곡에 바로 실전 대입하면서 보다 풍성한 화음을 들으며 연주할 수 있습니다. 4. 상상력을 자극하는 예쁜 일러스트 - 표지와 더불어 내지에 수록된 일러스트는 각 연습곡에 맞는 내용으로 구성하여 상상력을 자극하였습니다. 따뜻한 색감과 그림체로 시선을 사로잡으며 감성계발에 도움을 줍니다.
샐러드 드레싱 백과
예신 / 박지형 지음 / 2018.0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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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신건강,요리박지형 지음
채소, 과일, 와인, 액젓, 곡류, 견과류 등을 이용한 여러 가지 드레싱 레시피를 알려준다. 맛과 건강을 중심으로 7장으로 구성하여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어 볼 수 있게 하였고 각 장의 드레싱과 어울리는 샐러드를 선보이고 ‘코멘트’로 난해한 용어와 상식을 다루었다.PART1. 상큼한 맛이 나는 드레싱 프렌치 드레싱 ........................................... 10 해산물 샐러드 12 유자청 드레싱 ........................................... 14 사워크림 드레싱 ....................................... 16 키위 드레싱 ............................................... 18 이탈리안 드레싱 ....................................... 20 방울토마토 절임 샐러드 22 파인애플 드레싱 ....................................... 24 딸기 드레싱 ............................................... 26 사과 마요 드레싱 ...................................... 28 콜슬로 샐러드 30 양파 드레싱 ............................................... 32 발사믹드레싱 ............................................. 34 시트러스 당근 드레싱 .............................. 36 불고기 샐러드 38 체리 드레싱 ............................................... 40 레몬청 드레싱 ........................................... 42 자몽 드레싱 ............................................... 44 매실청 드레싱 ........................................... 46 구운 파프리카 샐러드 48 블루베리 드레싱 ....................................... 50 오렌지주스 요구르트 드레싱 ................... 52 마요네즈 드레싱 ....................................... 54 브로콜리 감자 샐러드 56 토마토 드레싱 ........................................... 58 모과청 드레싱 ........................................... 60 PART2. 달콤한 맛이 나는 드레싱 허니머스터드 드레싱 ................................ 64 케이준 치킨 샐러드 66 스위트 치즈 드레싱 .................................. 68 단호박 연유 드레싱 .................................. 70 바나나 드레싱 ........................................... 72 벌꿀 요구르트 드레싱 .............................. 74 단호박 샐러드 76 배즙 드레싱 ............................................... 78 포도 드레싱 ............................................... 80 망고 드레싱 ............................................... 82 발사믹 허니 드레싱 .................................. 84 구운 버섯 샐러드 86 복숭아 드레싱 ........................................... 88 홍시 당근 드레싱 ...................................... 90 레드와인 드레싱 ....................................... 92 PART3. 매콤한 맛이 나는 드레싱 두반장 드레싱 ............................................. 96 피조개 실부추 샐러드 98 홀스래디시 드레싱 ................................. 100 고추기름 드레싱 ..................................... 102 핫소스 드레싱 ........................................... 104 고추냉이 드레싱 ....................................... 106 고추장 드레싱 ........................................... 108 봄나물 샐러드 110 고춧가루 간장 드레싱 .............................. 112 생강 드레싱 ............................................... 114 칠리소스 드레싱 ....................................... 116 할라페뇨 드레싱 ....................................... 118 겨자 드레싱 ............................................... 120 겨자 샐러드 122 후추 드레싱 ............................................... 124 살사 드레싱 ............................................... 126 토마토 드레싱 ........................................... 128 매실청 겨자 드레싱 .................................. 130 PART4. 짭조름한 맛이 나는 드레싱 시저 드레싱 ............................................... 134 시저 샐러드 136 미소 드레싱 ............................................... 138 피시소스 파인 드레싱 .............................. 140 올리브 드레싱 ........................................... 142 데리야끼 드레싱 ....................................... 144 구운 채소 샐러드 146 간장 드레싱 ............................................... 148 오리엔탈 드레싱 ....................................... 150 굴소스 드레싱 ........................................... 152 중국식 치킨 샐러드 154 날치알 드레싱 ........................................... 156 액젓 드레싱 ............................................... 158 새우젓 드레싱 ........................................... 160 무즙 폰즈 드레싱 ...................................... 162 일본식 문어 샐러드 164 명란젓 드레싱 ........................................... 166 청양고추 간장마요 드레싱 ...................... 168 PART5. 고소한 맛이 나는 드레싱 참기름 드레싱 ........................................... 172 스테이크 샐러드 174 들깨 드레싱 ............................................... 176 땅콩버터 드레싱 ....................................... 178 땅콩 요구르트 드레싱 .............................. 180 생크림 드레싱 ........................................... 182 콘 샐러드 184 일본식 참깨 드레싱 .................................. 186 코코넛 밀크 드레싱 .................................. 188 구운 양파 드레싱 ...................................... 190 크림치즈 드레싱 ....................................... 192 리코타 치즈 샐러드 194 병아리콩 드레싱 ....................................... 196 두부 흑임자 드레싱 .................................. 198 잣 드레싱 ................................................... 200 들깨 땅콩버터 드레싱 .............................. 202 훈제연어 고구마 샐러드 204 건새우 드레싱 ........................................... 206 건포도 아몬드 드레싱 .............................. 208 구운 베이컨 드레싱 .................................. 210 참치 드레싱 ............................................... 212 참치드레싱 샐러드 214 블루치즈 드레싱 ....................................... 216 호두 드레싱 ............................................... 218 구운 버섯 드레싱 ...................................... 220 PART6. 건강하게 먹는 드레싱 부추 드레싱 ............................................... 224 그린 샐러드 226 인삼 드레싱 ............................................... 228 석류 드레싱 ............................................... 230 복분자 드레싱 ........................................... 232 오이 드레싱 ............................................... 234 곡물 샐러드 236 구운 마늘 드레싱 ...................................... 238 오디 드레싱 ............................................... 240 아마씨 드레싱 ........................................... 242 낫토 드레싱 ............................................... 244 아보카도 낫토 샐러드 246 마 드레싱 ................................................... 248 아로니아 드레싱 ....................................... 250 녹차 드레싱 ............................................... 252 홍초 드레싱 ............................................... 254 과일 샐러드 256 감식초 드레싱 ........................................... 258 서리태 드레싱 ........................................... 260 백년초 드레싱 ........................................... 262 PART7. 색다른 맛이 나는 드레싱 딜 요구르트 마요네즈 드레싱 ................. 266 페타치즈 새우 샐러드 268 바질 페스토 드레싱 .................................. 270 사우전드 아일랜드 드레싱 ...................... 272 아보카도 체다치즈 드레싱 ...................... 274 케이퍼 홀스래디시 크림 드레싱 ............. 276 연어 샐러드 278 적양배추 포도 요구르트 드레싱 ............. 280 구운 파프리카 드레싱 .............................. 282 타르타르 드레싱 ....................................... 284 크림 양파 드레싱 ...................................... 286 청경채 병아리콩 샐러드 288 씨겨자 카레 드레싱 .................................. 290 코코넛 카레 드레싱 .................................. 292 스파이시 시트러스 드레싱 ...................... 294 미소 겨자 드레싱 ...................................... 296 튀긴 두부 샐러드 298 로제 드레싱 ............................................... 300 비취 드레싱 ............................................... 302 트로피컬 드레싱 ....................................... 304 트러플오일 마늘 드레싱 .......................... 306 펜네 샐러드 308 칼루아 드레싱 ........................................... 310 애플 시나몬 드레싱 .................................. 312 사과 미나리 드레싱 .................................. 314채소, 과일, 와인, 액젓, 곡류, 견과류 등을 이용한 여러 가지 드레싱을 실었다. 맛과 건강을 중심으로 7장으로 구성하여 기호에 따라 다양하게 만들어 볼 수 있게 하였다. 또한 각 장의 드레싱과 어울리는 샐러드를 선보이고 ‘코멘트’로 난해한 용어와 상식을 다루었다.
후회 없는 집짓기를 위한 설계 A to Z
휴(休) / 윤세상 (지은이) / 2018.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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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休)집,살림윤세상 (지은이)
집짓기를 앞두고 있는 독자들이 자신의 가족 구성원과 라이프스타일을 감안하여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공간을 구성할 수 있을지, 구입한 땅에 가장 잘 맞는 집의 형태와 구조의 설계는 무엇인지, 후회 없는 집짓기를 위해 알고 있어야 할 설계의 기본은 무엇인지를 다양한 외관 입면도, 평면도, 그리고 사진 자료를 통해 담아냈다. 주거건축 전문회사 하우징팩토리를 운영하면서 전국 방방곡곡에서 단독주택을 짓고 있는 저자는 셀프로 설계를 준비하는 건축주, 업체와 설계 미팅을 앞두고 있는 건축주, 혹은 4~5년 내에 집을 지을 계획을 갖고 있는 건축주라면 궁금해 할 설계의 모든 정보를 이 책 안에 녹여냈다. 설계 전 알아야 할 기본과 디테일은 물론, 실제 건축주의 의뢰를 받아 직접 작업한 69개의 평면도를 가족 구성원별, 땅의 크기 및 구조별로 정리하여 집짓기를 앞둔 건축주들이 직접 비교, 참고하여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PART01. 후회 없는 집짓기를 위해 알아야 할 설계의 기본 우리 가족에게 맞는 설계는 따로 있다 합리적인 설계가 합리적인 비용을 결정한다 합리적 예산으로 집짓는 법, 박스형 설계 설계의 시작, 부지에 맞춰 도면 그려보기 집의 첫인상을 결정하는 외관 설계, 어디서부터 시작할까 목조 주택으로 지을까, 콘크리트 주택으로 지을까 집 설계의 중심, 거실과 주방의 배치 가족 구성원에 딱 맞는 욕실 구조 찾기 & 배치하기 집에 꼭 두고 싶은 아이템은 무엇인가 이사 갈 때 가져갈 가구와 가전을 미리 정하라 PART02. 구성원별, 구조별 집 설계 69 1. 1층 76m²(23평) 이내의 작은 면적에 지은 집 설계 1-1 1층 61m² (18평)의 작은 면적에 지은 3층 집 1-2 부정형 좁은 대지에 지은 테라스 하우스 1-3 건축면적 64m² (19평), 3인 가족이 살기 좋은 대중적인 집 1-4 사이좋은 자매를 위한 집 1-5 활동적인 형제를 위한 집 1-6 2층을 부부만의 독립적인 공간으로 만든 집 완공 사례 1-7 사계절 풍경을 품은 네 식구의 집 ‘FISH153’ 1-8 1225번지에 세워진 ‘크리스마스 하우스’ 1-9 아이들이 맘껏 뛰놀기 좋은 집 ‘늘해랑’ 2. 취미 생활 공간을 배치한 집 설계 2-1 집 안에 영화관이! 2.5층에 AV룸을 만든 집 2-2 넓은 취미 공간에서 가족만의 추억을 만드는 집 2-3 남향으로 난 넓은 마당과 별도의 작업실을 가진 ㄱ자형 집 2-4 마당에 수영장을 설치한 집 2-5 루프탑 정원과 넓은 발코니를 품은 집 2-6 집 안에 실내 골프 연습장을 설치한 집 2-7 선룸을 품은 집 완공 사례 2-8 단 차이를 이용해 넓은 주차장과 선룸을 만든 집 ‘서연지’ 2-9 루프탑 테라스 하우스 ‘가화만사성’ 2-10 층고 높은 가족실, 서재 대신 AV룸이 있는 집 ‘서유재’ 2-11 캠핑과 함께하는 삶 ‘까사플로레스타’ 3. 가족 구성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집 설계 3-1 거실 전체가 아이들 공부방인 집 3-2 활동적인 형제를 위해 복층형 방을 배치한 집 3-3 5인 가족이 살기 좋은 공사비 절감 박스 하우스 3-4 세 자녀 이상, 다자녀를 둔 집 3-5 1층에 안방을 완전히 독립시킨 집 3-6 중·고등학생 자녀를 둔 집 3-7 예술가 부모의 넓은 작업실을 배치한 집 3-9 지인들과 함께하는 여유로운 다이닝룸 하우스 완공 사례 3-10 로프트, 미끄럼틀, 다락 등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집 ‘산돌 하우스’ 3-11 삼 형제의 놀이터 ‘꿀잼하우스’ 3-12 새로운 곳에서의 새로운 시작 ‘허니하우스’ 4. 자녀가 없거나 독립시킨 뒤 부부만 사는 집 설계 4-1 부부가 오붓하게 살기 딱 좋은 모던한 단층집 4-2 부부의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전원주택 4-3 층고 높은 거실을 품은 펜션 같은 집 4-4 별도의 다이닝룸에서 이웃, 친구들과 함께하는 집 4-5 부부만을 위한 세컨드 하우스 완공 사례 4-6 전원에 지은 아름다운 주택 ‘오우가’ 4-7 부부를 위한 취미 공방을 만든 집 ‘자리’ 5. 실내 주차장을 포함한 집 설계 5-1 경사지에 지하 주차장을 만든 집 5-2 넓은 실내 주차장과 베란다를 품은 집 5-3 실내·실외 주차장을 모두 갖춘 집 5-4 실내 주차장과 루프탑 테라스가 한 집에! 완공 사례 5-5 필로티를 활용한 넓은 발코니를 품은 집 ‘기재’ 5-6 마당과 이어진 넓은 나무 공방 겸 주차장이 있는 ‘행복가’ 5-7 남자들의 로망, 넓은 실내 주차장을 갖춘 ‘양산양화’ 6. 형제자매, 친구 등 두 가족이 함께 사는 듀플렉스 하우스 설계 6-1 1층 일부를 두 가족이 공유하는 집 6-2 완전히 분리된 자유 설계 2가구 주택 6-3 거실과 주방을 함께 쓰는 2가구 주택 6-4 각자의 마당을 가진 2가구 주택 6-5 넓은 마당을 공유하는 2가구 주택 6-6 삼 형제가 모여 사는 집 6-7 필요한 만큼 면적을 배분해 지은 2가구 주택 완공 사례 6-8 지인에서 가족이 되어 함께 사는 ‘JJ하우스’ 6-9 가로세로로 분할해 만든 3가구 주택 ‘씨사이드홈’ 7. 삼대가 한 지붕 아래 함께 사는 집 설계 7-1 1층에 노모와 부부 방을 함께 배치한 집 7-2 2층에도 간이 주방을 둔, 따로 또 함께 사는 집 7-3 삼대 모두의 개인 공간을 만든 3층 집 7-4 각 공간을 효율적으로 배분한 듀플렉스 하우스 7-5 필로티 주차장에 별도의 공부방까지! 7-6 독립적인 넓은 베란다를 품은 삼대 하우스 7-7 아버님만의 독립적인 공간을 배치한 집 완공 사례 7-8 도심 속 세컨드 하우스 ‘경혜원’ 7-9 1층에 어머님만의 원룸을 만든 집 ‘연호재’ 8. 1층에 노후 수익용 상가를 품은 점포 주택 설계 8-1 4인 가족 2가구 거주를 위한 점포 주택 8-2 모든 집에 넓은 발코니를 배치한 점포 주택 8-3 복잡한 구도심 속 경사지에 만든 점포 주택 8-4 분리된 상가를 가진 점포 주택 8-5 어머니를 모시고 자매가 함께 사는 점포 주택 완공 사례 8-6 임대를 위한 점포 주택 ‘그린뷰하우스’ PART 03. 놓치기 쉬운, 하지만 놓치면 후회하는 설계 디테일 구조적인 부분은 설계도에 구체적으로 적시하자 단열은 현재 기준보다 높게 적용한다 전기, 설비 배관의 방향을 미리 계획하자 창고부터 머드룸까지, 현관 수납장의 변신 따뜻하고 넓어 보이는 거실 갖는 법 창호 하나로 단열, 채광, 디자인, 환기까지! 액자창, 집 안에 만든 작은 카페 바닥 높이를 달리해 한 공간을 두 가지 용도로 곳곳에 숨어 있는 자투리 공간을 활용하자 지붕의 빈 공간을 활용하자 조명, 방 가운데가 아니라 필요한 곳에 달아라 마당이 좁다면 발코니, 베란다를 활용하라“집짓기의 시작이자 모든 것, 설계!” 최고의 집을 만드는 설계의 기본 & 디테일 내 가족을 위한 맞춤 집짓기 구성원별, 구조별 평면 69 집짓기를 계획하고 있는 사람들이 가장 고민하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설계다! 설계는 실제 건축주가 업체와 가장 많이 미팅하고 의논하는 단계이자, 집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단계이기도 하다. 집을 지어본 경험이 없는 건축주들은 설계 단계에서 업체의 말이나 주변인의 조언에만 의존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단독주택은 아파트와 달리 건축주의 생각을 반영하여 집을 지을 수 있다. 천장에 창호를 설치할 수도 있고, 차고나 다용도실, 다락, 취미생활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설계할 수도 있다. 하지만 건축법 관련 전문지식과 효율적인 공간 구성에 대한 정보가 부족하고, 집을 지을 땅의 모양도 저마다 다른 상황에서 건축주 혼자 밑그림을 그려보기란 결코 쉽지 않다. 이 책은 평생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집짓기를 앞두고 있는 독자들이 자신의 가족 구성원과 라이프스타일을 감안하여 어떻게 하면 가장 효율적으로 공간을 구성할 수 있을지, 구입한 땅에 가장 잘 맞는 집의 형태와 구조의 설계는 무엇인지, 후회 없는 집짓기를 위해 알고 있어야 할 설계의 기본은 무엇인지를 다양한 외관 입면도, 평면도, 그리고 사진 자료를 통해 담아냈다. 주거건축 전문회사 하우징팩토리를 운영하면서 전국 방방곡곡에서 단독주택을 짓고 있는 저자는 셀프로 설계를 준비하는 건축주, 업체와 설계 미팅을 앞두고 있는 건축주, 혹은 4~5년 내에 집을 지을 계획을 갖고 있는 건축주라면 궁금해 할 설계의 모든 정보를 이 책 안에 녹여냈다. 설계 전 알아야 할 기본과 디테일은 물론, 실제 건축주의 의뢰를 받아 직접 작업한 69개의 평면도를 가족 구성원별, 땅의 크기 및 구조별로 정리하여 집짓기를 앞둔 건축주들이 직접 비교, 참고하여 설계할 수 있도록 했다. 내 손으로 직접 집을 설계하고 싶은 건축주, 전문가에게 짓고 싶은 집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싶은 건축주의 필독서! PART 01. 후회 없는 집짓기를 위해 알아야 할 설계의 기본 집짓기 전 가장 고민하게 되는 예산, 예산은 상당 부분 설계에서 결정된다. 어떤 구조의 집을 지을지, 집의 크기 및 각 공간은 어디에 몇 개나 배치할지, 계단실은 어떻게 설계할지, 어떤 자재를 사용할지 모두 설계에서 결정되기 때문이다. 파트 1에서는 합리적인 예산으로 후회 없는 집을 짓기 위한 설계의 기본을 소개한다. 건축법에 준거하여 땅의 모양에 맞는 집을 그리는 방법부터, 각 구조별 장단점, 집의 외관 디자인 및 지붕 설계, 우리 집 구성원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주방 및 욕실을 어떻게 배치하는 것이 효과적인지 등 구체적인 정보를 담았다. PART 02. 구성원별, 구조별 집 설계 69 실제 건축주의 의뢰를 받아 설계한 평면도들을 그림화하여 보여주고 각 공간에 대한 부연설명을 달아 보기 쉽게 정리했다. 무엇보다 가족 구성원과 집의 크기 및 구조별 사례 69가지가 자세한 설명과 함께 소개되어 있어 집짓기를 계획하고 있거나, 설계사 미팅을 앞두고 있는 건축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준다. 예를 들어 어린 자녀가 있는 건축주라면 계단실 한편에 미끄럼틀을 별도로 만들고 다락 공간을 활용해 아이만의 놀이방을 만드는 설계, 손님이 자주 찾아오는 집이라면 별도의 다이닝룸을 두고 계단 아래 공간을 활용해 손님용 화장실을 배치하는 설계, 다자녀를 둔 건축주라면 아이들 방은 철거가 가능한 가벽을 설치해 분리했다가 아이들이 독립하면 벽을 터서 큰 안방이나 거실, 작업실 등으로 용도 변경이 가능한 설계, 부모님을 모시고 사는 경우 1층에 간이 주방까지 갖춘 독립적인 원룸 형태의 부모님 공간을 별도로 만드는 설계 등 구성원별, 구조별로 다양한 건축주의 요구를 반영한 여러 평면이 소개되어 있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사례는 다음과 같다. 1층 76㎡ (23평) 이내의 작은 면적에 지은 집 설계 취미 생활 공간을 배치한 집 설계 가족 구성원, 라이프스타일을 반영한 집 설계 자녀가 없거나 독립시킨 뒤 부부만 사는 집 설계 실내 주차장을 포함한 집 설계 형제자매, 친구 등 두 가족이 함께 사는 듀플렉스 하우스 설계 삼대가 한 지붕 아래 함께 사는 집 설계 1층에 노후 수익용 상가를 품은 점포 주택 설계 PART 03. 놓치기 쉬운, 하지만 놓치면 후회하는 설계 디테일 설계 단계에서 놓치면 완공 후 후회하는 디테일을 한데 모았다. 많은 건축주들이 원하는 공간 중 하나인 현관 전실 설계 시 점검해야 할 사항, 작은 집을 지을 때 한 공간을 두 가지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는 방법, 마당 부럽지 않은 발코니 및 베란다 갖는 법, 지붕의 빈 공간을 활용한 다락 설계, 단열, 채광, 환기, 디자인까지 책임지는 창호의 배치 및 우리 집에 꼭 맞는 창호 종류 등을 소개한다. 모르고 지나쳐도 큰 문제는 없지만, 살다 보면 많은 건축주들이 가장 아쉬워하는 디테일한 공간 활용 아이디어를 설계 단계에서부터 반영할 수 있도록 실제 사진과 함께 자세한 정보들을 망라했다. 흔히 집을 짓는 데 평당 400?500만 원 정도가 든다고 이야기하는데 이는 취등록세 및 조경, 가구 공사 등을 제외한 순수 건축비만 이야기하는 것이다. 건축비 외에도 대략 5천만 원 정도의 비용이 더 추가된다. 물론 위에서 제시한 금액보다 더 저렴하게 지을 수도 있다. 그러므로 설계를 하기 전에 가용 가능한 예산과 추가로 발생할 수 있는 비용에 대비하여 최종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예산이 얼마인지 가늠하고, 예산에 맞춰서 설계 단계부터 조정해야 한다.합리적인 예산으로 넓은 집을 짓고 싶다면 우유갑 같은 박스 형태의 박공지붕 디자인으로 외관을 설계하는 게 효과적이다. 중정(집 안에 있는 마당)이 있거나 1층이 넓고 2층이 좁으면 부수적인 면적이 늘어나서 공사비가 더 올라간다. 바닥 면적뿐만 아니라 벽체 마감 면적도 공사비에 큰 영향을 미치기 때문이다. 이제는 단열과 내구성, 사후 관리가 선택의 기준이 아니라 우리 가족의 라이프스타일에 맞는 구조가 무엇인지가 더 중요한 기준이 되어야 한다. 옥상 정원을 만든다든지, 아이들을 위해 2층 발코니에 커다란 이동식 수영장을 설치한다든지, 나중에 증축 가능한 구조의 집을 만든다든지, 루프탑 테라스를 갖고 싶다면 콘크리트 주택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반대로 옥상 없이 지붕을 만들어 개성 있는 외관의 집을 갖고 싶다든지, 작은 땅에 집을 지어야 한다든지, 합리적인 비용으로 넓은 주택을 짓고 싶다면 목조 주택이 더 적합하다.
나무는 나무라지 않는다
나무생각 / 유영만 지음 / 2017.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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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생각소설,일반유영만 지음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가 들려주는 나무에게 배우는 지혜. 나무는 인간의 영원한 스승이다. 삶의 깊이와 방식을 묻고자 할 때 우리의 시선은 늘 나무에게 가 닿는다. 세상에서 가장 느리게 자라지만 가장 높이 자라는 나무, 맨몸으로 우뚝 서서 자신에게 맡겨진 의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나무. 인간이 절대 가질 수 없는 포용력과 깊이로 나무는 사람들을 위로하기도 하고, 꾸짖기도 하고, 때로는 나아갈 방향을 넌지시 알려주기도 한다. 나무는 늘 우리와 함께 있었다. 그럼에도 우리는 나무를 다 알지 못한다. 누구에게도 종속되지 않고 자신의 방식으로 자신의 하루를 충실히 살아가는 나무의 존재는 어느 날은 사람들에게 불쑥 다가오는 듯하다가도 어느 날은 훌쩍 멀어져 있다. 가벼운 듯 무겁고, 약한 듯 강하고, 무심한 듯 애정이 지극하다. 이에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가 오랫동안 흠모하고 연구해온 나무의 본질을 깊이 들여다보고 그로부터 삶의 원리와 방식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자연을 착취하고 환경을 탓하며 살아가는 인간과는 달리 나무는 그 누구도 착취하거나 나무라지 않는다. 묵묵히 자신의 의무를 다하며 살 뿐이다. 그래서 유영만 교수는 나무를 '나무(裸務)'라 개념 짓는다. 나무는 새봄의 새싹을 녹음으로 바꾸고, 불타는 단풍과 낙엽으로 한 시절을 정리하면서 맨몸으로 겨울맞이를 하는 자신의 의무를 다할 때 진정한 존재 가치가 있다.프롤로그: 나무는 나무(裸務)다 1부 삶의 근본, 나무에게 배우다 근본(根本)을 파고들어야 본질(本質)을 만날 수 있다 1. 나무는 비교하지 않는다 비교하면 불행해지지만 비전을 품으면 행복해진다 등지고 살지 말고 등 대고 살자 2. 나무는 꿈을 꾸지 않는다 나무는 매 순간 최선을 다할 뿐이다 이기적일 때 기적이 일어난다 3. 나무는 환경을 탓하지 않는다 자리보다 자세가 중요하다 나무는 역(易)같이 살아간다 4. 나무는 조급해하지 않는다 기회는 짧고 기다림은 길다 기다림은 소리 없는 몸부림이다 5. 나무는 위기를 기회로 생각한다 모험은 가장 안전한 보험이다 남의 위기는 나의 기회가 된다 6. 나무는 흔들리며 자란다 거목은 흔들리지만 고목은 흔들리지 않는다 흔들려 봐야 뒤흔들 수 있다 7. 나무는 나목(裸木)으로 존재를 증명한다 나력(裸力)은 나의 본질을 드러내는 매력이다 본격적으로 시작하기 전에 본질적으로 파고든다 8. 나무는 나뭇결로 살아가는 비결을 만든다 나무색은 나무가 보여주는 본색(本色)이다 나무를 사지 말고 산을 사라 9. 나무는 버리며 자란다 버려야 버림받지 않는다 떨어져야 뒤떨어지지 않는다 2부 삶의 원리, 나무에게 배우다 원리(原理)를 파악해야 이유(理由)를 알 수 있다 1. 씨앗: 모험을 감행해야 꿈을 펼칠 수 있다 먹혀야 먹고살 수 있다 씨앗에는 생명의 거울이 숨어 있다 2. 뿌리: 뿌리의 깊이가 높이를 결정한다 아래로 뻗어야 위로 자랄 수 있다 보이지 않는 뿌리가 변하지 않는 진리를 결정한다 3. 줄기: 줄기차게 자라야 슬기롭게 살 수 있다 줄기가 있어야 포기하지 않고 정기를 품을 수 있다 줄기의 색다름이 곧 특유의 아름다움이다 4. 가지: 여러 가지이지만 마찬가지다 중심지에서 여러 가지를 뻗어야 경지에 이른다 가지가지 하다 보면 긍지를 갖고 고지에 이른다 5. 옹이: 상처가 있어야 상상력이 비상한다 옹이는 나무의 한이 맺힌 응어리다 옹이는 아픔을 견뎌내고 피워낸 아름다운 상처다 6. 나이테: 나무는 나이를 옆으로 먹는다 나이테는 나무의 성장 일기다 옆으로 성장하는 나이테가 위로 성장하는 높이를 결정한다 7. 단풍: 시련받은 단풍이 ‘앓음’답다 단풍은 나뭇잎의 찬란한 죽음이다 환경이 열악할수록 불타는 단풍이 생긴다 8. 겨울눈: 겨울눈은 겨울에 만들지 않는다 준비에 실패하는 것은 실패를 준비하는 것이다 겨울눈에는 나무가 세상을 바라보는 눈이 들어 있다 9. 해거리: 거리를 둬야 멀리 갈 수 있다 해거리는 살아남기 위한 나무의 비장한 몸부림이다 해거리는 나무의 하안거나 동안거다 3부 삶의 방식, 나무에게 배우다 방식(方式)이 있어야 식견(識見)을 쌓을 수 있다 1. 주목나무: 주목(朱木)이 세상의 주목(注目)을 끌다 2. 대나무: 어둠 속 고뇌로 지상의 무한 성장을 꿈꾸다 3. 등나무: 갈등(葛藤) 없이 등신(藤身)처럼 살아가다 4. 맹그로브 나무: 이질적 경계에서 융합의 꽃을 피우다 5. 은행나무: 은행나무가 전해주는 장수의 비결이 궁금하다 6. 자귀나무: 세상의 모든 자기에게 사랑의 마력을 전하다 7. 고욤나무: 고욤나무 줄기에 붙인 감나무에서 감이 열리다 8. 전나무: 극한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지혜를 배우다 9. 배롱나무: 백 일 동안 붉은 꽃을 피우는 정열의 비밀을 캐다 10. 소나무: 눈서리도 모르는 소나무에게 몸서리를 치다 11. 밤나무: 보이지 않는 아름다움의 베일을 벗다 12. 살구나무: 살신성인의 표본에게 배우다 에필로그: 나무는 나무(裸舞)다 인간의 영원한 스승인 나무, 자기가 뿌리 내린 자리에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치열하게 사는 나무에게 삶의 본질과 살아가는 방식을 묻는다! “나무에게는 모든 순간이 결정적인 순간이다” 나무는 나무(裸務)다 ; 자신의 위치에서 맡겨진 삶의 소명을 다하는 나무 나무는 인간의 영원한 스승이다. 삶의 깊이와 방식을 묻고자 할 때 우리의 시선은 늘 나무에게 가 닿는다. 세상에서 가장 느리게 자라지만 가장 높이 자라는 나무, 맨몸으로 우뚝 서서 자신에게 맡겨진 의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나무! 인간이 절대 가질 수 없는 포용력과 깊이로 나무는 사람들을 위로하기도 하고, 꾸짖기도 하고, 때로는 나아갈 방향을 넌지시 알려주기도 한다. 나무는 늘 우리와 함께 있었다. 그럼에도 우리는 나무를 다 알지 못한다. 누구에게도 종속되지 않고 자신의 방식으로 자신의 하루를 충실히 살아가는 나무의 존재는 어느 날은 사람들에게 불쑥 다가오는 듯하다가도 어느 날은 훌쩍 멀어져 있다. 가벼운 듯 무겁고, 약한 듯 강하고, 무심한 듯 애정이 지극하다. 이에 지식생태학자 유영만 교수가 오랫동안 흠모하고 연구해온 나무의 본질을 깊이 들여다보고 그로부터 삶의 원리와 방식이 무엇인지를 알아보고자 한다. 자연을 착취하고 환경을 탓하며 살아가는 인간과는 달리 나무는 그 누구도 착취하거나 나무라지 않는다. 묵묵히 자신의 의무를 다하며 살 뿐이다. 그래서 유영만 교수는 나무를 ‘나무(裸務)’라 개념 짓는다. 나무는 새봄의 새싹을 녹음으로 바꾸고, 불타는 단풍과 낙엽으로 한 시절을 정리하면서 맨몸으로 겨울맞이를 하는 자신의 의무를 다할 때 진정한 존재 가치가 있다. “나무는 주어진 자리에서 자리를 탓하지 않고 부단히 변신을 거듭하면서 어제와 다른 나무로 성장하려는 힘에의 의지를 지니고 있다. 나무에게 맡겨진 소중한 의무는 있는 그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는 삶이다. 가만히 서 있는 것 같지만 나무도 본분을 다하기 위해 소명의식으로 무장한 치열한 생명체다. 이런 점에서 나무는 ‘나무(裸務)’다.”(본문 중에서) 나무는 맨몸으로 세상과 마주한다. 그에 반해 사람은 자신을 위장하거나 포장하지 않고는 몹시 불안해하기에 본질보다는 겉모습에 자꾸만 매달리게 된다. 존재는 자기중심을 가지고 본래의 모습을 드러낼 때 오히려 고유한 경쟁력을 지닌다. 자기 본래의 모습, 즉 나력(裸力)으로 자신의 존재의 근원을 보여주려는 나무의 치열한 몸부림에서 외형에 치중하는 우리의 삶을 돌아보고 고민하지 않을 수 없다. 나무는 나무(裸舞)다 ; 자기만의 방식으로 춤을 추며 살아가는 나무 나무는 한 자리에 그냥 존재하는 것 같지만 보이지 않는 가운데 치열한 생존 경쟁을 하면서 자기만의 방식으로 춤을 추며 살아간다. 이 책에서 유영만 교수는 나무를 ‘나무(裸舞)’라 개념 지으며 나무가 추는 다섯 가지 춤을 흥미롭게 소개한다. “나무가 나무(裸舞)인 이유는 나만의 방식으로 춤을 추며 살아가기 때문이다. 나만의 방식은 형용사로 치장된 내가 아니라 모든 것을 걷어내고 드러낸 ‘적나라(赤裸裸)’한 나의 모습으로 살아가는 방식이다. 다른 사람이 흉내 낼 수 없는 특유의 방식으로 출 때 자기다운 춤을 출 수 있는 것이다.” 자기다운 춤을 추기 위해서는 나무의 다섯 가지 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첫째는 ‘멈춤’이다. 춤은 사실 멈춤의 연속이다. 멈춤은 다음 동작을 위한 짧지만 깊은 성찰의 시간이자 어디로 갈지 방향을 정하는 결연한 순간이다. 멈춰 있지만 사실 치열하게 고민하는 시간이다. 둘째 춤은 ‘낮춤’이다. 모든 춤은 자신을 낮추면서 세상을 끌어안고 우주에 마음을 여는 몸동작이다. 낮춤은 겸손을 표현하는 자세이자 상대와의 다름을 포용하겠다는 태도다. 세 번째 춤은 ‘갖춤’이다. 춤의 기술과 기교를 익히기 전에 갖춰야 할 자세와 자질을 말한다. 춤의 본질에 대한 깊은 이해는 물론 춤을 추는 사람의 자질과 품격을 갖추는 것이다. 네 번째 춤은 ‘맞춤’이다. 맞춤은 상대의 아픔에 귀를 기울이는 경청의 자세이자 상대의 마음을 헤아려 하모니를 이루려는 노력이다. 다섯 번째 춤은 ‘막춤’이다. 막춤은 모든 춤의 마지막 단계에서 고수가 보여주는 즉흥 댄스다. 세상을 끌어안고 우주와 소통하며 혼연일체가 되는 지존의 경지다. 나무의 이 다섯 가지 춤에 담긴 삶의 원리와 방식은 남 흉내 내며 살기 바쁜 현대인들에게 자신의 자리에 깊이 뿌리내려 자기만의 춤을 추는 삶의 지혜를 선물한다. 나무를 알기보다 느끼는 것이 중요하다 “자연을 아는 것은 자연을 느끼는 것의 절반만큼도 중요하지 않다.” 머리로 자연을 이해하는 것보다 가슴으로 느끼는 것이 소중함을 역설한 레이첼 카슨의 명언이다. 마찬가지로 나무를 아는 것보다 느끼는 것이 훨씬 중요하다. 책상에 앉아서 나무에 관한 책을 수십 권 보는 것보다 직접 나가서 나무를 만나 말도 걸고 어루만지면서 나무가 살아온 지난 삶의 여정을 조용히 들어보는 게 중요하다. 유영만 교수는 나무 예찬론자다. 나무에 대한 그의 애정은 앎과 사유에서 그치지 않고 느끼는 데까지 나아간다. 나무의 근본과 본질, 원리와 이유, 방식과 식견에 대한 그의 사유를 책으로 정리하면서도 그 역시 나무 전문가에 머물지 않고 나무를 느끼고 나무와 함께 놀면서 숲을 이해하고 우주를 꿰뚫어보기 위해 노력했다. 1부에서는 삶의 근본을 배우기 위해 나무의 아홉 가지 특성을 생각해본다. 주어진 자리에서 환경을 탓하지 않고 살아가는 나무, 기다림의 철학을 실천하며 조급해하지 않는 나무, 버려야 버림받지 않는 나무의 철학 등을 배운다. 2부에서는 나무를 구성하는 뿌리, 씨앗, 줄기, 가지, 옹이, 나이테, 단풍, 겨울눈, 그리고 해거리를 통해 나무가 살아가는 원리를 이해하고 나무의 존재 이유를 공부한다. 3부에서는 살아가는 방식이 다른 열두 가지 나무를 선정해서 소중한 인생 교훈을 들어본다. 세상의 이목을 끈 주목나무에게 주목(注目)을 끄는 비결을 들어보고, 등나무에게 등지지 않고 등 대고 살아가는 노하우를 들어보고, 바다와 육지의 경계에서 융합의 꽃을 피우는 맹그로브에게는 경계를 넘나드는 지식 융합의 지혜를 직접 배워본다. 이외에도 은행나무, 자귀나무, 고욤나무, 전나무 등을 만나 삶의 방식과 상생의 비밀을 물어본다. 이 책은 나무에 관한 물음표에 한 가지 느낌표를 더해줄 수 있는 안내서이자, 나무를 느끼며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에 필요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세상에서 가장 느리게 자라지만 가장 높이 자라는 나무, 그러면서도 누구의 도움을 받지 않고 자신에게 맡겨진 삶의 의무를 묵묵히 수행하는 나무는, 나무라지 않고 맨몸으로 그 자리에서 언제나 살아간다. 나무는 그래서 나무(裸務)다. 이에 반해서 날이 갈수록 속도를 높이며, 자연을 착취하고 파괴하며 살아가는 인간은 지구상에서 가장 종속적인 생명체다. 가장 종속적인 생명체인 인간은 가장 독립적인 생명체인 나무에 의존하며 살아간다. 가장 독립적인 나무 없이는 가장 종속적인 인간이 살아갈 수 없다는 사실에서 우리는 무엇을 배워야 할 것인가 정상에 있는 나무는 자세를 낮추고, 산 중턱에 있는 나무는 중용의 미덕을 지키며, 산 밑에 있는 나무는 저 높은 곳을 향하여 자란다. 각자 주어진 위치에서 자기 본분을 다하며 살아가는 것이다. 그리하여 정상에 있는 나무는 키가 너무 크면 어느 순간 몰아치는 비바람에 부러질 수 있음을 터득했으며, 산 중턱에 있는 나무는 비탈길에서 버티면서 살아가는 지혜를 체득했으며, 산 밑에서 자라는 나무는 치열하게 자신의 키를 키우지 않으면 살아갈 수 없음을 깨달았다. 어떤 위치에 있든 나무는 다른 나무와 일정한 간격을 유지한 채 자기 자리에서 조용하지만 치열한 사투를 벌이면서 위로 자란다.
돈키호테 1 (살바도르 달리 에디션)
문예출판사 / 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은이), 김충식 (옮긴이) / 2021.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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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예출판사소설,일반미겔 데 세르반테스 사아베드라 (지은이), 김충식 (옮긴이)
최초의 근대소설이자 세계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 《돈키호테》와 20세기 초현실주의 미술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의 컬래버레이션이다. 《돈키호테 1》의 삽화들은 1946년 미국 랜덤하우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명성이 자자한 라만차의 돈키호테의 일생과 업적 제1부》에 실렸던 작품들로, 컬러 수채화 10점과 드로잉 32점을 포함한다. 《돈키호테 2》의 삽화들은 1957년 프랑스 파리의 미술전문 출판인 조셉 포레가 출간한 《라만차의 돈키호테》에 실린 것으로, 달리가 직접 제작한 12점의 석판화 작품들이다. 세계문학사상 가장 기상천외하고 독보적인 캐릭터 돈키호테, 그리고 “나와 광인의 유일한 차이는 내가 미치지 않았다는 것뿐이다”를 모토로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한 살바도르 달리가 만나 극대화된 환상과 독창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파격적인 작품과 기행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현대판 돈키호테 살바도르 달리가 재해석해낸 《돈키호테》 살바도르 달리 에디션은 전 세계에 출간된 《돈키호테》 판본들 중 가장 특별하고 가장 ‘돈키호테’다운 판본이 될 것이다.제1권가격 감정서 . 오류 검정증 . 국왕 . 베하르 공작님께 바치는 헌사 .머리말 - 라만차의 돈키호테에게 부치는 시들제1부 제1장| 라만차의 유명한 시골 양반 돈키호테의 성격과 생활에 대해 제2장| 재치 넘치는 돈키호테가 자기 고향에서 행한 첫 출향에 대해 제3장| 돈키호테가 기사 서품식을 치르는 재미있는 방법에 대한 이야기 제4장| 우리의 기사가 객줏집을 떠났을 때 생긴 일에 대해 제5장| 우리의 기사의 불행에 관한 이야기의 계속 제6장| 신부와 이발사가 우리의 재치 넘치는 시골 양반의 서재에서 행한 굉장하고도 즐거운 종교재판에 대해 제7장| 우리의 멋진 기사 라만차의 돈키호테의 두 번째 출향에 대해 제8장| 용감무쌍한 돈키호테가 기상천외하고 무시무시한 풍차 모험에서 행한 사건과 그 밖에 기억하고도 남을 만한 사건들에 대해제2부 제9장| 늠름한 비스카야 사람과 용감한 라만차 사람이 겨룬 무시무시한 격전의 결말제10장| 비스카야 사람과 돈키호테 사이에 벌어진 이야기와 양구아스 지방 떼거리와 있었던 위험한 사건들에 대해제11장| 산양 치는 사람들과 함께 있으면서 돈키호테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 제12장| 어느 산양 치는 사람이 돈키호테와 함께 있던 사람들에게 들려준 이야기에 대해제13장| 양치기 처녀 마르셀라 이야기의 결말과 그 밖의 다른 사건들제14장| 다른 뜻밖의 일들과 죽은 양치기의 절망의 시들에 대해제3부 제15장| 포악무도한 양구아스 사람들과 마주쳐 돈키호테가 당한 불행한 모험 이야기제16장| 재치 넘치는 시골 양반이 성이라고 생각한 객줏집에서 일어난 일에 대해제17장| 용감한 돈키호테가 성인 줄 잘못 알았던 객줏집에서 그의 착한 종자 산초 판사와 함께 당한 수많은 봉변에 대해제18장| 산초 판사가 그의 주인 돈키호테와 주고받은 대화와 이야깃거리가 될 만한 다른 모험들에 대해제19장| 산초와 그의 주인의 재치 있는 대화와, 시체에 얽힌 모험과 그 밖의 희한한 사건들에 대해제20장| 용감무쌍한 라만차의 돈키호테처럼 세상의 유명한 기사가 가장 위험 없이 해치운 한 번도 듣도 보도 못한 모험에 대해제21장| 맘브리노 투구를 훌륭하게 얻기까지의 장쾌한 모험과 우리의 무적 기사에게 일어난 또 다른 사건들에 대해제22장| 돈키호테가 가기 싫은 곳으로 억지로 끌려가던 많은 불운한 사람들을 해방시켜준 이야기에 대해제23장| 이 실제 이야기에 등장하는 가장 희한한 모험 중 하나인, 그 유명한 돈키호테에게 시에라 모레나에서 일어난 사건들에 대해제24장| 시에라 모레나의 모험이 계속되는 곳제25장| 시에라 모레나에서 라만차의 용감한 기사에게 일어난 기이한 일들과 벨테네브로스의 고행을 흉내 낸 이야기들에 대해 제26장| 돈키호테가 시에라 모레나 산속에서 행한 사랑의 몸부림을 표현하기 위한 고행의 연속제27장| 신부와 이발사가 그들의 계획을 실행한 경위와, 그 밖의 이 위대한 이야기에서 이야깃거리가 될 만한 일들에 대해제4부 제28장| 바로 그 시에라 산속에서 신부와 이발사가 겪은 새롭고 재미있는 모험에 대해제29장| 사랑에 빠져 스스로 택한 지독한 고행에서 우리의 기사를 구출하기 위해 짜낸 교묘한 계책에 대해제30장| 미녀 도로테아의 재치와 그 밖에 매우 구미가 도는 이야기에 대해 제31장| 돈키호테와 그의 종자 산초 판사 사이에 오간 재미있는 말과 그 밖의 다른 일들에 대해제32장| 객줏집에서 돈키호테 일행에게 일어난 일에 대해제33장| 호기심 많은 호사객 이야기제34장| 호기심 많은 호사객 이야기의 계속제35장| 호기심 많은 호사객 이야기의 결말 제36장| 돈키호테가 적포도주 부대와 벌인 용맹하고 기이한 격투와 객줏집에서 벌어진 다른 기이한 사건들 이야기 제37장| 유명한 미코미코나 공주 이야기의 계속과 다른 웃기는 모험들에 대해제38장| 문무에 대한 돈키호테의 신기한 연설제39장| 포로가 이야기하는 자기의 일생과 겪은 사건들제40장| 계속되는 포로의 이야기제41장| 포로가 자신이 겪은 사건 이야기를 계속하다제42장| 객줏집에서 일어난 더 많은 사건들과 그 밖의 다른 많은 주목할 만한 일들에 대해제43장| 노새 모는 소년의 재미있는 이야기와 객줏집에서 일어난 또 다른 기이한 사건들제44장| 객줏집에서 계속되는 전대미문의 사건들제45장| 맘브리노의 투구와 안장에 대한 의혹이 밝혀지고 정말로 연거푸 일어난 다른 모험들제46장| 산타 에르만다드 단원의 빼어난 모험과 우리의 훌륭한 기사 돈키호테의 대단한 분노에 대해제47장| 라만차의 돈키호테가 마법에 걸린 이상한 모습과 다른 주목할 만한 사건들에 대해 제48장| 교구 참사회 위원이 말하는 기사도 책의 문제와 그의 재치에 어울리는 다른 일들의 계속제49장| 산초 판사가 그의 주인 돈키호테와 주고받은 은근한 대화에 대해제50장| 돈키호테와 교구 참사회 위원이 주고받은 재치 있는 논쟁과 다른 사건들에 대해제51장| 산양 치는 사람이 돈키호테를 데리고 가는 모든 사람에게 한 이야기제52장| 돈키호테와 산양 치는 사람의 싸움과 땀 흘린 보람으로 성공을 거둔 고행자들과의 진기한 모험에 대해국내 최초 《돈키호테》 살바도르 달리 에디션 출간살바도르 달리의 컬러+흑백 삽화 54점 수록《돈키호테》 살바도르 달리 에디션은 최초의 근대소설이자 세계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작품 《돈키호테》와 20세기 초현실주의 미술의 거장 살바도르 달리의 컬래버레이션이다. 《돈키호테 1》의 삽화들은 1946년 미국 랜덤하우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명성이 자자한 라만차의 돈키호테의 일생과 업적 제1부》에 실렸던 작품들로, 컬러 수채화 10점과 드로잉 32점을 포함한다. 《돈키호테 2》의 삽화들은 1957년 프랑스 파리의 미술전문 출판인 조셉 포레가 출간한 《라만차의 돈키호테》에 실린 것으로, 달리가 직접 제작한 12점의 석판화 작품들이다. 세계문학사상 가장 기상천외하고 독보적인 캐릭터 돈키호테, 그리고 “나와 광인의 유일한 차이는 내가 미치지 않았다는 것뿐이다”를 모토로 자신만의 예술 세계를 구축한 살바도르 달리가 만나 극대화된 환상과 독창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낸다. 파격적인 작품과 기행으로 세간의 주목을 받았던 현대판 돈키호테 살바도르 달리가 재해석해낸 《돈키호테》 살바도르 달리 에디션은 전 세계에 출간된 《돈키호테》 판본들 중 가장 특별하고 가장 ‘돈키호테’다운 판본이 될 것이다.★ 노벨연구소 선정 ‘역사상 가장 훌륭한 소설’★ 한국 문인이 선호하는 세계명작소설 100선★ 피터 박스올 선정 ‘죽기 전에 읽어야 할 1001권의 책’고결한 마음과 탁월한 광기를 지닌 기사 돈키호테, 어느 누가 이 미치광이를 사랑하지 않을 수 있는가《돈키호테 1》 줄거리《돈키호테 1》은 1605년 스페인에서 《재치 넘치는 시골 양반 라만차의 돈키호테》라는 제목으로 처음 출간되었다. 스스로를 “라만차의 기사”라 칭하는 가난한 시골 양반 돈키호테와 무식쟁이 시골 농부 산초 판사가 벌이는 모험 이야기다. 돈키호테는 중세 십자군 전쟁을 둘러싼 기사소설을 탐독하다 영감을 받고 그의 충직한 종자 산초 판사와 함께 세상의 불의를 바로잡고자 원정에 나선다. 늙고 바싹 마른 몸에 녹슨 갑옷을 걸친 돈키호테는 환상에 사로잡혀 기이한 행동을 일삼으며 주변에 민폐만 끼친다. 객줏집 주인을 성주로 착각해 엉터리 기사 서품을 받는가 하면, 평범한 시골 처녀를 세상에 둘도 없이 아름다운 공주로 여기며 그녀를 위해 목숨을 건 모험을 무릅쓴다. 그 모험이란 풍차를 거인으로 착각해 공격하거나 양떼를 군대로 오인해 전투를 벌이는 것 등이다. 누가 봐도 자격 미달의 엉터리 기사지만 고결한 마음과 탁월한 광기를 지닌 돈키호테는 일상의 작은 사건들을 자신이 위대한 기사로서 치러내야 할 시험이라 굳게 믿고 있다.전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언어로 번역된 문학작품,시대를 초월해 사랑받는 세계문학의 걸작《돈키호테》는 주인공 돈키호테와 산초 판사의 모험 이야기를 중심으로 650여 명에 이르는 수많은 인물을 등장시키며 그들의 다채롭고 풍부한 삶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아름답고 애틋한 사랑과 이뤄질 수 없는 슬픈 사랑, 진실한 우정과 참혹한 배신 그리고 통쾌한 복수까지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인간사의 희로애락이 담겨 있어 ‘소설의 원형’이라 일컬어진다. 고전 작품들 중에는 긴 세월이 흘러서야 그 가치를 인정받는 경우도 많지만 《돈키호테》의 경우는 그 흥미진진한 이야기들로 출간 당시부터 폭발적인 인기를 끌었다.“나리의 이야기는 아주 뚜렷하고 분명해서 어렵게 생각되는 것이 전혀 없습니다. 그래서 아이들은 만지작거리고, 젊은이들은 읽고, 어른들은 이해하고, 노인들은 칭송합니다. (…) 《돈키호테》 한 권 없는 양반집 안방이 없다고도 합니다. 어떤 사람이 그 책을 두고 가면 다른 사람이 들고 가고, 또 다른 사람이 덤벼들어 빼앗으면 또 다른 사람은 빌려달라고 애걸복걸 매달린답니다.”1권 출간 이후 10년 만에 출간된 2권에서 세르반테스가 새로운 등장인물 산손 카라스코의 입을 빌려 1권의 인기가 얼마나 대단했는지를 보여주는 장면이다. 《돈키호테》가 큰 인기몰이를 하던 당시 스페인 국왕 펠리페 3세는 길에서 책을 읽으며 배꼽이 빠져라 웃어대는 사람을 보고 “저 사람은 분명 미친 사람이거나 《돈키호테》를 읽고 있겠군” 하고 말했다고 전해진다. 시대에 대한 풍자를 특유의 재치와 익살로 풀어낸 작품 《돈키호테》는 작품 전반에 흐르는 따뜻하고 인간적인 정서로 400여 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변함없는 사랑을 받고 있다. 프랑스의 문학평론가 알베르 티보데가 “인류의 책”이라 칭송했으며, 표도르 도스토옙스키, 토마스 만, 귀스타브 플로베르, 밀란 쿤데라, T. S. 엘리엇, 안톤 체호프 등 수많은 작가에게 영감을 주었다. 세계문학사상 가장 위대한 소설로 꼽히며 전 세계에서 가장 다양한 언어로 번역되었으며, 문학작품은 물론 연극, 뮤지컬, 발레, 회화, 영화 등 여러 장르에서 끊임없이 재해석되고 있다.일생을 스페인 말과 문화를 보급하는 데 매진해온 역자의치밀하고 정성 어린 번역《돈키호테》 살바도르 달리 에디션을 번역한 역자 김충식은 40여 년간 스페인어 사전과 교재를 집필하고 연구 및 강의를 통해 한국에 스페인어와 스페인 문화를 보급하는 데 힘썼다. 오래전 스페인 세르반테스 박물관을 방문한 후 《돈키호테》를 번역하기로 마음먹고 10여 년의 노력 끝에 《돈키호테》 1, 2권을 완역해냈다. 스페인어사전 집필자답게 풍부한 어휘를 활용해 속담과 수사가 많은 원작의 특성과 문체를 최대한 살렸으며, 작품 속에 녹아 있는 당시의 시대상과 고유한 문화까지 담아내고자 애썼다. 《돈키호테》에 대한 가장 정확한 역주로 알려진 마르틴 데 리케르 판을 저본으로 삼았으며, 본문에 인용된 중세 기사소설과 유럽 고전의 출처와 숨은 의미까지 밝힌 상세한 옮긴이 주를 덧붙여 독자의 이해를 도왔다. 《돈키호테》에 대한 역자의 남다른 애정이 묻어나는 치밀하고 정성 어린 번역은 이야기에 대한 몰입도를 높여준다.세르반테스와 살바도르 달리, 스페인을 대표하는 두 천재 예술가의 만남“《돈키호테》는 너의 비범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작품이다.”―달리의 아버지가 달리에게 보낸 편지에서《돈키호테 1》의 삽화들은 1946년 미국 랜덤하우스 출판사에서 출간된 《명성이 자자한 라만차의 돈키호테의 일생과 업적 제1부》에 실린 드로잉과 수채화 작품들이다. 화가뿐 아니라 작가, 영화감독, 무대미술가로서 다양하게 활동하며 독자적인 예술 세계를 인정받은 살바도르 달리는 《맥베스》, 《몽테뉴 수상록》,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등 많은 문학작품의 삽화가이기도 했다. 달리의 예술적 영감은 조국 스페인에 관한 주제를 접할 때 더욱 빛을 발한다. 특히 세르반테스의 작품에서 달리가 돈키호테라는 인물에 깊이 매료되었다는 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다. “나와 광인의 유일한 차이는 내가 미치지 않았다는 것뿐이다”라는 말을 모토로 삼았던 달리의 마음속에는 분명 돈키호테가 있었다. 세르반테스의 천재성이 달리의 천재성을 끌어냈고, 환상과 마법으로 가득 찬 독창적인 이미지를 만들어냈다. 《돈키호테》에서 가장 유명한 풍차 전투 장면을 돈키호테 머릿속 상상으로 표현한 그림(컬러 화보 두 번째 그림)을 특히 눈여겨볼 만하다. 또 달리가 사랑했던 엠포르다 지방과 아내와 집을 짓고 살던 리가트 항구의 모습을 작품 속 라만차의 풍경에 담아낸 것은 이 작업에 대한 그의 애정을 보여준다. “내 의지와 상관없이, 그 《돈키호테》 석판화는 세기의 석판화 작품이 될 것입니다.”―달리가 출판인 포레에게 보낸 편지에서 《돈키호테 2》의 삽화들은 1957년 프랑스 파리의 미술전문 출판인 조셉 포레가 출간한 《라만차의 돈키호테》에 실린 석판화 작품들이다. 랜덤하우스판 《돈키호테》 출간 후 10년 만에 포레는 달리에게 《돈키호테》에 수록할 새로운 석판화 시리즈를 제안했고, 포레의 설득으로 작업을 수락한 달리는 석판화에 전무한 새로운 기법들을 탐색하고 실험했다. 가장 유명한 기법은 화승총에 잉크를 듬뿍 바른 탄환을 넣고 발사해 독특한 소용돌이를 만들어내는 것인데, 달리는 이 기법을 ‘불리티즘(bulletism)’이라 명명했다. 개미처럼 작은 병사 무리로부터 시작된 소용돌이가 갑옷 입은 돈키호테의 형상을 만들어내는 그림(작품명 〈돈키호테〉)에서 이 기법을 발견할 수 있다. 또 잉크에 적신 빵을 석판 위에 놓고, 코뿔소의 뿔로 눌러 으깨는 기법은 잭슨 폴록 같은 액션 페인팅 작가들의 기법과 유사한 다이내믹한 선들을 만들어낸다. 달리는 이 기법으로 돈키호테가 풍차 거인의 환영을 공격하는 장면을 묘사하면서 가장 단순명료한 풍차를 그려냈다(작품명 〈풍차에 대한 공격〉). 2권의 삽화들은 돈키호테의 서사를 직접 연상시키지는 않지만, 폭발적인 색채와 이미지들은 작품에 흐르는 한결같은 절박함의 정서를 자아낸다. 달리는 서구 문학의 가장 위대한 작품 《돈키호테》의 삽화에 신화와 상상, 그리고 현실이 결합된 그의 세계를 오롯이 담아냈다.“운명은 이제 우리가 미처 생각지도 못한 거창한 일을 시키시려나보네. 여보게, 산초 판사 친구, 저기를 좀 보게나. 산더미 같은 거인들이 서른 놈, 아니 그보다 더 많은 놈들이 저기 우뚝 서 있지 않은가. 내 저놈들과 싸워서 한 놈도 남겨두지 않고 모조리 없애버릴 생각이네.” (…) 이렇게 말하면서 돈키호테는 로시난테에게 박차를 가했다. 산초가 나리께서 지금 치러 가시는 건 거인이 아니라 틀림없이 풍차라고 뒤에서 내지르는 소리도 들은 체 만 체, 이미 거인들로 확신한 뒤라 그의 종자 산초의 말소리가 들릴 리 만무했거니와, 그 앞으로 바싹 다가가서도 그 정체가 바로 보이지 않았다. 아무튼 이제 우리 신사 양반의 정신은 완전히 이상해져서 이 세상의 어떤 미치광이도 시도하지 못했을 기이한 공상 속으로 빠져 들어갔다. 그리하여 마침내 그는 자신의 명성을 높이고 나라에 봉사하기 위해서는 편력 기사가 되어야겠다고 생각하기에 이르렀다. 그는 모험을 찾아 무장하고 말에 올라 온 세상을 두루 다니며, 그가 읽은 편력 기사들의 수행을 본받아 잘못된 것을 죄다 고치면서 어떠한 위험 속에라도 몸을 던져 이를 극복함으로써 후세에 길이 남을 이름과 명예를 얻기로 결심했다. 자네가 힘써야 할 것은 자네의 이야기책을 읽어가면서 우울한 독자는 웃고, 쾌활한 이는 더욱더 유쾌해지고, 단순한 이는 성내지 않고, 신중한 이는 그 독창성에 탄복하고, 점잖은 이는 업신여기지 못하고, 용의주도한 이는 그것을 읽고 입에 침이 마르도록 칭찬하지 않고는 배기지 못하도록 하는 걸세.
5급 신hsk 30일 만에 끝내기 (교재 + MP3 CD 1장)
송산출판사 / 김연희.우치갑 지음 / 2011.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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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산출판사소설,일반김연희.우치갑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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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의 품격
성안당 / 양원근 (지은이) / 2021.07.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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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안당소설,일반양원근 (지은이)
저자가 국내 대표적인 출판 기획사로 성장해 오면서 해온 일과 인생에 대한 철학 ‘선의지(善意志)’에 대해 써내려간 것이다. 특히 선의지를 통해 어떻게 부를 이룰 수 있었는지, 저자가 관여했던 다양한 성공 사례들을 제시하며 어떻게 책을 만들고 마케팅을 하였는지 노하우를 공유한다. 또 저자는 현장에서 맞닥뜨린 고민과 해답의 중심에 ‘사람’을 두고 있으며, 반드시 좋은 결과를 거두겠다는 ‘의지’와 개미와 같은 ‘실행력’을 가지는 것이 비즈니스를 넘어, 인생에 꼭 필요한 지침이라고 말하고 있다. 대가를 바라지 않았는데 결과적으로 보답이 되어 돌아오는 ‘선의지’, 이것이 바로 ‘부의 품격’이라고 하였으며, 선의지를 가지고 일하는 법, 좋은 사람들과 연대하면서 서로가 원하는 성과를 만들어 내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또 거대한 자본이 아니라, 선의지를 가지고 마케팅을 펼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는 방법을 저자의 경험을 기반으로 정리하였다. 이 책이 ‘선의지’를 다지면서 사는 평범한 사람들, ‘착한 성공’에 열광하는 대중들, 기업 CEO와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프롤로그_노력해도 안되는 일투성인가요? Chapter 1. 선의지 제1법칙_머릿속 계산기를 치워 버리다 얼마면 될까? 얼마면 되겠냐? ‘착할수록 망한다’는 대단한 착각에 대하여 옳지 않으면 현금 다발이라도 쓰레기통에 버려야지 선의지를 지키기 위해 반드시 극복해야 하는 문제 Chapter 2. 선의지 제2법칙_상대가 원하는 것을 읽다 상대의 목표가 곧 나의 목표 사람들의 욕구를 끊임없이 들여다보다 승부수를 낼 수만 있다면 지랄발광이 대수인가 따라 하는 게 뭐 어때서 Chapter 3. 선의지 제3법칙_기어코 끝장을 보다 소비자에게 가장 먼저 내세워야 하는 것은? 어떻게 해야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을까? 대기업 CEO가 인터넷 세상으로 들어간 까닭은? 상대방의 손에 ‘끝장낼 권한’을 쥐어 주기 끝까지 가지 않았는데 성공을 기대한다고? Chapter 4. 선의지 제4법칙_선의지를 가진 사람들과 연대하기 최고의 무기, 사람 왜 내 옆에 좋은 사람들이 없을까? 좋은 인연이 되는 사람은 따로 있다 좋은 사람들과의 인연을 맺기 위해 내가 해야 할 일 선의지를 가진 이들과 연대하는 방법 Chapter 5. 선의지 제5법칙_어떤 순간이 와도 긍정하다 어떻게 그 상황에서 웃을 수 있을까? 약점에 집중하면 약해지고 강점에 집중하면 강해진다 무대가 없다면 만들면 되지! 스트레스를 풀고 긍정 에너지를 배가시키는 방법 선의지를 가진 이들에게 추천하는 습관 ① 나를 성장시키는 ‘글쓰기’ 선의지를 가진 이들에게 추천하는 습관 ② 내 안의 요괴를 물리치는 ‘철학’ 한 스푼 에필로그_선의지를 통해 우리 모두 꿈꾸는 행복을 이룰 수 있기를 추천의 글 선의지(善意志), ‘선의’와 실행력‘으로 성공하는 법! 회사와 삶을 경영하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을 담다! '사람을 중요하게 여길 것', '선함을 기본으로 삼을 것', '책임지는 사람이 될 것', 이것이 바로 <부의 품격>의 원칙이다! 이 책은 저자가 국내 대표적인 출판 기획사로 성장해 오면서 해온 일과 인생에 대한 철학 ‘선의지(善意志)’에 대해 써내려간 것이다. 특히 선의지를 통해 어떻게 부를 이룰 수 있었는지, 저자가 관여했던 다양한 성공 사례들을 제시하며 어떻게 책을 만들고 마케팅을 하였는지 노하우를 공유한다. 또 저자는 현장에서 맞닥뜨린 고민과 해답의 중심에 ‘사람’을 두고 있으며, 반드시 좋은 결과를 거두겠다는 ‘의지’와 개미와 같은 ‘실행력’을 가지는 것이 비즈니스를 넘어, 인생에 꼭 필요한 지침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책에서 저자는 대가를 바라지 않았는데 결과적으로 보답이 되어 돌아오는 ‘선의지’, 이것이 바로 ‘부의 품격’이라고 하였으며, 선의지를 가지고 일하는 법, 좋은 사람들과 연대하면서 서로가 원하는 성과를 만들어 내는 방법을 이야기한다. 또 거대한 자본이 아니라, 선의지를 가지고 마케팅을 펼쳐서 훌륭한 성과를 거두는 방법을 저자의 경험을 기반으로 정리하였다. 이 책이 ‘선의지’를 다지면서 사는 평범한 사람들, ‘착한 성공’에 열광하는 대중들, 기업 CEO와 마케팅 담당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평범한 사람들이 부자가 된 특별한 노하우를 말하다! 불황의 늪에서도 승승장구한 경영인의 깊은 내공과 철학을 담다! 이 책은 평범한 사람들이 인생을 경영하는 데 필요한 많은 것이 담겼다. 불황의 늪에서도 승승장구하는 경영인의 깊은 내공과 철학을 담은 책은 삶의 자극과 기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도움을 줄만한 많은 내용들로 구성되어 있다. 또 출판 기획부터 출간, 수출과 수입, 마케팅에 이르기까지 출판 산업 전반을 철저히 해석하고 브랜딩 하는 방법과 비즈니스 모델까지 제시하고 있어 출판과 관련된 일들을 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줄 것이라고 생각된다. 20년 넘게 출판 에이전시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는 늘 ‘정말, 정말, 정말로 잘 팔렸으면 좋겠다!’라는 생각을 하고 산다. 우리나라에서 좋은 반응을 얻을 법한 해외 출판물을 국내 출판사들보다 앞서 발견해서 출판사 대표, 편집자들에게 소개하고, 국내에서 출판된 출판물을 해외 출판사에 소개하였으며, 번역 출판 계약이 성사된 원서에 번역가를 매칭 하는 일도 하고 있다. 또 출판 기획을 하고 국내 작가와 출판사의 계약을 성사시키며, 원고를 완성할 때까지의 과정을 모두 책임지고 있다. 저자의 에이전시를 통해 수많은 책들이 탄생하였으며, 수십만 부 혹은 백만 부 이상 팔렸던 베스트셀러도 있다. 저자는 저자의 회사가 종합 출판 에이전시로서 면모를 갖추게 된 것은 ‘선의’와 ‘실행력’이 결합된 ‘선의지(善意志)’를 가지고 시작한 일이었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선의지를 가지고 책과 작가를 알리려 하니 콘텐츠에 담긴 진정성, 작가의 진심에 매료된 사람들은 작가와 책을 홍보하는 일에 발 벗고 나서 주었다는 것이다. 즉 선의지가 선의지를 낳았고, 선의지가 모여 변화를 이룬다는 것을 보여 주는 것이다. 흔히들 착하게 살면 손해를 본다고 하지만, 착한 마음을 가진 사람들이 모여 행복한 성공을 거둘 수 있다. 선의지의 수혜자는 우리 모두이며, 선의지가 있을 때 나뿐만 아니라 상대방도 함께 성장할 수 있다. ‘잘 팔아서 잘 살아남는 방법’이 알고 싶다면? 평범한 사람들이 크게 성장하는 비밀은? 사회생활을 하는 사람들이라면 ‘무엇인가를 팔아야 하는 순간’을 만난다. 마케터라면 상품일 것이고, 직장인이라면 기획안일 수 있다. 식당 주인이라면 자신이 만든 음식, 헬스클럽 트레이너라면 건강하게 운동하는 방법을 팔아야 한다. 사람들이 하는 일의 성질을 따져 보면, 누군가를 설득하고 자신이 가진 무엇인가를 제공하는 것이다. 정말 잘 만들어 잘 팔고 싶은데 쉽지만은 않다. 이 책에서 말하는 선의지란 선을 행하고자 하는 순수한 동기에서 나온 의지를 뜻하는 말로, 독일의 철학자 임마누엘 칸트(Immanuel Kant)가 처음으로 사용한 개념이다. 칸트는 선과 도덕이 선험적이기 때문에 자기 내면에서 우러나올 수밖에 없고 외부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고 했다. 즉 인간은 칭찬을 받으려고 선한 일을 하는 게 아니라, 선과 도덕을 갖고 있으므로 선한 일을 한다는 것이다. 저자가 생각하는 선의지도 사람이 어떠한 행동을 할 때 자신에게 무엇인가 돌아올 거라는 기대로 하는 것이 아니라, 도덕적으로 옳으니 한다는 자발적 마음가짐인 것이다. 이 책에서는 이러한 선의지를 가지고 일하는 법, 좋은 사람들과 연대하면서 서로가 원하는 성과를 만들어 내는 방법을 이야기해 보려고 한다. 첫 번째 챕터에는 저자가 생각하는 선의지의 개념을 담았고, 두세 번째 챕터에는 선의지를 바탕으로 기획 및 마케팅을 하여 ‘잘 팔고 잘 살아남는’ 목표를 이루는 방법을 정리하였다. 네 번째 챕터에는 선의지를 가진 이들을 찾아서 인연을 맺고 연대하는 과정을, 마지막 챕터에는 선의지를 지켜 내기 위한 긍정 마인드에 대해 설명하였다. 이런 내용들이 오늘도 어느 곳에서 힘을 내며 살아가고 있는 착한 작가들, 출판사들, 기획자들, 마케터들, 직장인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 우리는 착하다는 말을 그동안 오해하고 있었다. 착한 사람도 최후의 승리를 거둘 수 있다. 물론 남을 등치면서 못되게 살면서도 승승장구하는 사람들이 아직도 눈앞에서 왔다 갔다 하면서 우리를 심란하게 한다. 못된 사람들이 성공하지 않는다는 건 아니지만, 그들만 성공하는 건 절대 아니다. 착하게 살면서 자신의 목표를 이루고 다른 이들까지 끌어 주며 다 함께 잘 사는 세상을 만들어 가는 사람들도 있다. 그러니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손해 보고 살았다는 울분을 풀어 버리고 가슴 깊숙이 들어 있는 ‘착함의 날개’를 기분 좋게 펼치길 바란다. _Chapter 1. 선의지 제1법칙 ‘착할수록 망한다’는 대단한 착각에 대하여 나는 출판사와 작가의 목표를 정확하게 이해하고 구체적인 실행 계획을 세워서 실천해 왔다. 자신을 알리고 싶어 하는 작가, 책을 많이 팔고 싶은 출판사를 돕다 보니 우리 회사는 기획 업무에 마케팅 업무까지 더해서 활동하게 되었고, 그야말로 종합 출판 에이전시로서 위상을 갖게 되었다. 상대의 목표를 나의 목표로 삼고 적극적으로 실행할수록 결과적으로 내 영역이 넓어질 수 있으며, 함께 더 나은 길로 나아갈 수 있다. _Chapter 2. 선의지 제2법칙 상대의 목표가 곧 나의 목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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