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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워숍 실무 매뉴얼
Ŭ / 노하윤 (지은이) / 2023.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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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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Ŭ
소설,일반
노하윤 (지은이)
17년차 플로리스트이자, 시시각각 변하는 서울 한복판에서 작은 플라워숍을 13년째 운영하며, 수많은 후배를 양성해온 저자 노하윤이 자신의 운영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아 쓴 책이다.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 플라워숍 문을 열었지만 매일 새로운 문제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보 사장을 위해 일상에 초점을 두고, 플라워숍 실무의 ‘기본’을 이야기한다.여는 글 1장 준비 1. 창업 전 반드시 고려할 것 2. 전문성은 필수 3. 전문성만큼 중요한 것 4. 입지와 규모 5. 예산 6. 매장 계약과 인테리어 7. 등록 8. 주요 업무 미리보기 2장 절화 관리와 상품 제작 1. 절화란 무엇일까 2. 관리에 관한 원칙 3. 갖춰야 할 절화 4. 구매하기 5. 부자재 6. 컨디셔닝 7. 상품 제작 3장 분화 관리와 상품 제작 1. 분화란 무엇일까 2. 갖춰야 할 분화용 식물 3. 구매하기 4. 부자재 5. 관리 6. 상품 제작 7. 분갈이 8. 진열하기 4장 매장 관리와 운영 1. 플라워숍의 하루 2. 한눈에 보는 플라워숍의 1년 3. 청소 관리 4. 고객 응대 5. 고객에게 식물 추천하는 법 6. 배송 관리 7. 홍보와 부가 서비스 운영 8. 장부 관리 9. 직원 관리 부록_유용한 서식“플라워숍, 누구나 시작할 수 있지만 모두 오래 운영할 수 있을까?” 창업 준비부터 절화와 분화 구매 원칙, 컨디셔닝, 상품 제작, 고객 관리와 매장 운영까지 플라워숍 실무에 관한 모든 것! 이 책 《플라워숍 실무 매뉴얼》은 17년차 플로리스트이자, 시시각각 변하는 서울 한복판에서 작은 플라워숍을 13년째 운영하며, 수많은 후배를 양성해온 저자 노하윤이 자신의 운영 노하우를 아낌없이 담아 쓴 책이다. 번화가, 주택가, 사무실과 학교 앞 등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플라워숍이 생기고 사라지고 있다. 단지 꽃이 좋아서, 우아하게 차려입고 할 수 있는 일인 것 같아서, 재능이 있어서, 부푼 마음으로 창업한다면 예상치 못한 난관을 만나게 된다. 이 책은 창업을 준비하는 사람들, 플라워숍 문을 열었지만 매일 새로운 문제에 부딪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초보 사장을 위해 일상에 초점을 두고, 플라워숍 실무의 ‘기본’을 이야기한다. 1장에서는 입지와 규모, 예산, 인테리어, 계약 등 창업 전 가장 궁금해하는 부분과 무엇보다 중요한 마음가짐을 말한다. 2장에서는 플라워숍의 주인공인 꽃, ‘절화’를 어떻게 고르고 컨디셔닝하여 상품으로 만들어야 하는지 다루었다. 3장에서는 플라워숍 매출의 숨은 주역인 분화를 실었다. 절화와 마찬가지로 구매처, 부자재뿐 아니라 고르고 관리하는 법을 다루었다. 4장에서는 일과를 운영하는 법, 고객 응대 방법, 직원 관리 원칙 등을 알려준다. 마지막에 실린 부록에는 실무에 유용한 서식이 있으니 참고하여 사용해도 좋다. 오랜 시간 플로리스트를 양성하고 플라워숍 오픈을 도우며, 변화하는 현장의 목소리에 자신의 탄탄한 경험을 녹여 진심으로 대답한 노하윤의 세심한 플라워숍 창업 클래스. 《플라워숍 실무 매뉴얼》과 함께 오래가는 플라워숍 운영에 도전해보자.
하느님이 주신 선물
북뱅크 / 히구치 미치코 글 그림, 김숙 옮김 / 2005.01.15
7,000원 ⟶
6,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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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뱅크
소설,일반
히구치 미치코 글 그림, 김숙 옮김
'아기를 출산한 엄마에게 꼭 권하고 싶은책', '말귀를 알아듣기 시작한 유아에게 엄마가 처음 읽어주는 그림책'이라는 평가를 받으며, 1984년에 첫출간된 후 지금까지 50만 부 이상 판매된 그림책.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게 하는 마법같은 이야기를 담았다. 모든 사람에게는 각자 다른 개성과 특징이 있고, 그것을 소중하게 여겨야 한다는 것은 엄마와 아이에게 일러준다.
수양일기
지식과감성# / 연하 (지은이) / 2021.03.10
12,000
지식과감성#
소설,일반
연하 (지은이)
근로기준법, 퇴직노동법, 통상임금, 평균임금, 인사급여 실무 설명서
지식만들기 / 손원준 (지은이) / 2020.05.18
14,000원 ⟶
12,6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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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만들기
소설,일반
손원준 (지은이)
근로기준법의 기본원리에서는 근로기준법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꼭 알고 있어야 할 기본용어와 5인 이상 사업장과 5인 미만 사업장으로 구분해 규모에 맞는 근로기준법 적용내용을 설명한다. 또한 근로기준법상 근로계약에서는 법률상 문제없는 근로계약의 체결방법과 연봉제를 실시하는 경우 근로계약 체결방법, 수습근로자의 근로계약서 작성방법 등 채용형태와 사례에 따른 근로계약 방법을 설명해준다. 또한, 퇴직이나 해고 시 문제없는 근로계약 종료방법에 대해 사례를 통해 이야기한다.제1장 | 근로기준법의 기본원리 ■ 근로기준법의 기본원리 1. 근로기준법의 의의 2. 근로기준법의 기본원칙 3. 근로자와 사용자의 의무 ■ 근로기준법에서 사용하는 용어의 뜻 [실무사례] 단시간근로자의 범위 ■ 상시 근로자 수에 따른 근로기준법 적용범위 1. 5명 이상(5인 부터) 사업장에 적용되는 근로기준법 2. 4명 이하(4인 까지) 사업장에 적용되는 근로기준법 3. 근로자수의 개념(사례별 상시근로자수 산정방법) ■ 사업주가 꼭 알아야 할 주요 노동법 규정 1. 근로자를 채용할 때에는 반드시 근로계약서 작성 2. 서류의 보존 3. 임금은 매월 1회 이상 일정한 날짜에 지급 4. 최저임금 이상의 임금을 지급해야 한다. 5. 퇴직금을 지급해야 한다. 6. 근로시간 7. 연장 · 야간 · 휴일근로 8. 휴일 및 휴가 9. 근로자의 해고 10. 취업규칙의 작성과 신고 제2장|근로기준법상 근로계약 ■ 근로계약의 체결 [실무사례] 근로계약 체결 시 유의사항 1. 근로계약서는 반드시 작성해야 한다. 2. 근로계약 시 근로조건 서면명시 [실무사례] 이메일로 근로계약서를 작성·교부했을 때 서면작성·교부로 인정될 수 있는지 여부 3. 근로계약기간은 1년으로 법정되어 있는 건가? [실무사례] 기간제 사용기간 제한의 예외 : 2년 초과 사용 가능 4. 법에서 금지하는 근로계약 [실무사례] 지각·조퇴·외출 시 업무상 유의사항 [실무사례] 보안계약서 징구 [실무사례] 모집·채용 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법률 ■ 연봉계약서 작성요령 1. 필수기재 사항 및 교부의무 2. 개인정보동의서상 필수기재 사항 3. 퇴직금 중간정산 ■ 수습근로자의 근로기준법 적용 1. 수습기간 중 해고 2. 퇴직금, 휴가 산정 등 [실무사례] 수습근로자 채용 시 유의사항 ■ 감시·단속적 근로자의 근로기준법 적용 1. 근로기준법 적용 특례의 대상 2. 감시·단속적 근로자와 법 적용 ■ 근로관계의 종료사유 1. 퇴직 2. 해고 3. 자동소멸 [실무사례] 해고와 관련해 유의할 사항 ■ 해고와 해고예고 1. 정당한 해고사유 [실무사례] 업무능력 부족에 의한 해고에 대한 대법원 입장 [실무사례] 폭언, 폭행 등을 이유로 한 해고 2. 해고절차 [실무사례] 근로자를 해고하려면 해고사유와 해고시기를 서면으로 통지해야 한다. [실무사례] 정리해고를 하려는 날 50일 전에 근로자 대표에게 사전 통보를 하지 않은 정리해고는 효력이 없나요? [실무사례] 사용자가 근로자를 해고할 수 없는 시기 3. 해고예고란? 4. 해고예고를 하는 경우 5. 해고예고를 하지 않은 경우 [실무사례] 이메일 또는 문자메시지를 이용한 해고통지의 효력 6. 해고근로자 지원(실업급여) 제3장|취업규칙의 작성과 변경 ■ 취업규칙의 작성 1. 취업규칙의 기재사항 2. 취업규칙의 구성 3. 취업규칙의 작성·신고 4. 취업규칙의 효력 [실무사례] 인력확보 관련 정부 지원제도 ■ 취업규칙의 변경 1. 취업규칙의 변경절차 2. 불이익변경과 근로자 동의 [실무사례] 취업규칙과 관련해 유의할 사항 제4장|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과 휴식 ■ 근로시간 1. 근로시간의 개념 근로시간의 범위 근로시간의 기산점과 종료점 2. 법정기준근로시간 3. 소정근로시간 4. 연장근로시간(시간외근로시간) [실무사례] 법정근로시간과 소정근로시간, 기준근로시간의 의미 5. 법정근로시간 적용의 원칙 → 1일 및 1주의 의미 → 휴게시간ㆍ휴일근로의 근로시간 포함 여부 → 40시간제와 주5일 근무제, 주6일 근무제 → 연소자와 유해ㆍ위험작업근로자의 법정근로시간 [실무사례] 단시간근로자의 근로시간과 휴게시간 [실무사례] 단시간근로자의 실무처리방법 6. 탄력적 근로시간제 7. 선택적 근로시간제 8. 재량근로시간제 ■ 휴게(쉬는 시간)와 휴일(쉬는 날) 1. 휴게(= 쉬는 시간) 2. 휴일(= 쉬는 날) → 법정휴일에 임금을 지급해야 합니까? → 법정휴일(주휴일) [실무사례] 근로자의 날에 대한 업무처리 → 약정휴일 [실무사례] 토요일은 유급 또는 무급? 휴일 또는 휴무? → 주휴일은 반드시 일요일에 부여해야 하나요? [실무사례] 주휴일과 관련해 유의할 사항 → 휴일이 중복되는 경우 휴일계산 ■ 연차휴가, 생리휴가, 출산휴가 1. 법률상 반드시 주어야 하는 휴가의 종류 2. 연차휴가 [실무사례] 출근율의 산정방법 [실무사례] 1년 미만 근속자 및 1년간 80% 미만 근속자의 연차휴가 [실무사례] 중도입사자의 연차휴가를 회사의 회계연도에 맞추는 경우 [실무사례] 출산휴가, 육아휴직 시 연차휴가 계산 [실무사례] 병가의 연차휴가 대체 3. 생리휴가 [실무사례] 생리휴가의 유급과 무급의 차이 4. 출산휴가 [실무사례] 지각 조퇴 외출 결근 시 결근, 휴가, 급여처리 방법 ■ 연차휴가를 미리 사용할 수 있나? 1. 연차휴가 선사용은 가능한 것인가? [실무사례] 연차휴가를 근로자의 편의를 위해 미리 가불형식으로 부여할 수 있다 2. 선사용 할 수 있는 휴가일수는? 3. 연차휴가를 선사용 한 후에 퇴사하는 경우 처리 ■ 연차유급휴가의 사용촉진 1. 연차유급휴가 사용촉진조치 시행 시 유의사항 2. 연차유급휴가 사용촉진조치 시행시기 관련 유의사항 3. 연차유급휴가 사용촉진조치 대상 관련 유의사항 [실무사례] 연차유급휴가의 사용촉진과 관련해서 유의할 사항 ■ 보상휴가제도 1. 보상휴가부여 대상 및 기준 2. 휴가 부여 방법 3. 휴가 미사용과 임금 지급 [실무사례] 보상휴가제도와 관련해서 유의할 사항 ■ 휴직 1. 휴직의 개념 2. 사용자의 휴직 처분의 유효성 3. 질병휴직 4. 범죄 기소 등으로 인한 휴직 5. 휴직 시 임금 지급 6. 복직 [실무사례] 휴직 및 복직과 관련해서 유의할 사항 제5장|근로기준법상 임금과 퇴직금 ■ 근로의 대가로 지급받는 임금 1. 법에서 정하고 있는 임금의 정의 → 근로기준법상 임금의 정의 → 통상임금과 평균임금 [실무사례] 통상임금과 평균임금의 적용 비교 → 최저임금제도 2. 임금의 지급 3. 임금의 지급보장 → 휴업수당 → 임금채권 우선변제 → 임금채권 보장제도 → 체불임금의 구제 [실무사례] 임금과 관련해 유의할 사항 [실무사례] 결근 시 임금의 처리문제 ■ 통상임금 1. 통상임금의 의의 2. 통상임금의 판단기준 → 소정근로의 대가 → 정기성 → 일률성 [실무사례] 일률성 요건에 의한 통상임금의 판단 → 고정성 [실무사례] 고정성 요건에 의한 통상임금의 판단 [실무사례] 대법원의 통상임금에 관한 판결 2. 통상임금에 포함되는 임금의 범위 3. 통상임금의 적용 4. 통상임금의 산정 → 시간급 통상임금의 산정 → 일급 통상임금의 산정 [실무사례] 400% 정기상여금의 통상임금 계산 [실무사례] 통상임금으로 지급하는 제 수당에 대한 관리방안 ■ 평균임금 1. 평균임금의 의의 2. 평균임금의 최저한도 3. 평균임금의 적용대상 4. 평균임금의 산정 → 평균임금의 산정 방법 → 평균임금의 산정에 포함되는 임금의 범위 예시 → 평균임금의 산정에서 제외되는 기간과 임금 [실무사례] 무단결근기간도 평균임금산정기준기간에서 제외해야 하는지? 5. 특별한 경우의 평균임금 [실무사례] 공무상 질병의 경우 평균임금산정방법은?(업무상 재해가 발생되어 요양기간 종료 후 업무에 복귀함이 없이 바로 퇴직의 효력이 발생된 경우) [실무사례] 출산전후휴가 및 육아휴직 후 바로 퇴직시 평균임금 산정은 어떻게 하는지? [실무사례] (무단)결근 시 평균임금 산정방법은? [실무사례] 감봉기간, 직위해제기간, 대기발령기간, 불법쟁의 행위 기간의 평균임금 산정방법은? ■ 퇴직금과 퇴직연금 제도 1. 퇴직급여제도의 의의 2. 퇴직급여제도의 적용 범위 3. 퇴직금제도 → 퇴직금의 지급요건 → 퇴직금의 산정 [실무사례] 매달 4, 5일 내지 15일 정도 근무한 근로자가 상용근로자인지? → 퇴직금의 지급 [실무사례] 사용자가 근로자와 매월 지급받는 임금 속에 퇴직금이란 명목으로 일정한 금액을 지급하기로 약정한 경우 퇴직금 지급으로서 효력을 인정할 수 있는지? 4. 퇴직연금 제도 → 퇴직연금제도 → 퇴직연금제도의 종류 → 퇴직연금제도의 가입절차 [실무사례] 퇴직연금제도의 가입절차 [실무사례] 중도 퇴사자 발생 시 처리해야 할 업무 ■ 퇴직금중간정산 1. 퇴직금 중간정산의 요건 → 근로자퇴직급여보장법상 퇴직금 중간정산사유에 해당해야 한다. [실무사례] 무주택자로 중간정산을 받기 위해서는 무엇이 필요한가? [실무사례] 퇴직연금가입자도 중간정산을 받을 수 있나요? [실무사례] 퇴직금 중간정산사유에 해당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퇴직금을 중간정산해서 지급한 경우에는 어떻게 되나요? → 근로자의 자발적인 신청이 있어야 한다. → 근로자가 신청해도 사업주는 이에 응할 의무가 없다. 2. 적법한 퇴직금 중간정산 시 방법 → 근무기간의 일부에 대해서만 중간정산도 가능 → 중간정산 시 평균임금 산정 시점은 근로자가 신청한 날 3. 퇴직금 중간정산의 효과 ■ 연장근로, 야간근로수당 1. 연장근로와 야간근로 → 연장가능 시간 → 당사자 간 합의 → 포괄적 합의 가능 → 연장근로의 집단적 거부 → 연장근로 제한의 예외 2. 연장근로시간의 계산 → 1시간 미만의 단수처리 → 철야연장근로 → 철야연장근로 후 대체휴식 → 24시간 이내에 2개조 연속근무 → 주중 지각ㆍ결근이나 휴일이 있는 경우 3. 연장근로에 대한 보상(연장근로수당) → 연장근로임금과 연장근로가산할증임금 → 1일 단위와 1주 단위가 경합하는 경우 하나만 인정 → 법 위반의 연장근로와 연장근로가산수당 → 연장근로가산수당에 대한 비과세 → 선택적 보상휴가제 4. 유연근로시간제와 특별사정 연장근로 → 유연근로시간제에서 연장근로 → 특별한 사정이 있는 경우 연장근로 [실무사례] 지각출근자의 연장근로수당 지급여부 [실무사례] 사업주의 지시가 아닌 자발적으로 연장근로를 한 경우 연장근로수당지급 [실무사례] 일·숙직, 당직수당은 법적으로 정해진 금액이 있나요? [실무사례] 휴일에 근로하는 휴일근로시간도 연장근로수당을 지급해야 하나? 4. 야간근로 → 야간근로의 의의 → 야간근로의 제한 → 야간근로수당 [실무사례] 당직근무 시 연장근로, 야간근로, 휴일근로 여부 ■ 휴일근로수당 [실무사례] 토요일 근무 시 수당은 어떻게 되나요? [실무사례] 연장근로와 야간근로가 겹치는 경우 [실무사례] 휴일근로와 연장근로가 겹치는 경우 [실무사례] 휴일·연장·야간 근로 시 수당계산 방법 [실무사례] 휴일대체근무제로 평일에 쉰다면 휴일근로수당을 지급해야 하나? [실무사례] 휴일근로와 관련해서 유의할 사항 ■ 연차수당 [실무사례] 연차수당 계산방법과 연차수당 지급 시 기준이 되는 임금은? [실무사례] 지정된 휴가일에 근로자가 휴가를 사용하지 않고 출근하는 경우 [실무사례] 중도퇴사자의 연차수당지급 [실무사례] 1년 미만 근로자에 대한 연차수당지급 ■ 생리휴가와 생리수당 [실무사례] 유급과 무급의 차이 1. 무급의 경우 지급받던 생리수당만 없어지나? 2. 생리휴가 미사용에 대해 수당을 지급해야 하나? 3. 생리휴가 사용 시 공제되는 임금의 범위는? ■ 기타 법에서 정하고 있는 수당 1. 휴업수당 2. 출산휴가수당(출산휴가) 3. 해고예고수당 4. 주휴수당 [실무사례] 결근 시 주휴수당의 차감문제 ■ 포괄산정임금계약 [실무사례] 포괄산정임금과 관련해서 유의해야 할 사항 제6장 | 근로감독관 점검 근로조건 ■ 근로기준법 ■ 남녀고용평등과 일가정 양립지원에 관한 법률 ■ 기타 노동관련 법률3월 31일 시행 1년 미만 연차휴가 근로기준법 개정내용을 반영! “입사에서 퇴사까지 모든 근로기준법 해설과 실무사례” 통상임금과 평균임금은 계산 출퇴근, 지각·조퇴·결근 등 근태관리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은 법률에 따른 계산 연차휴가의 계산방법과 연차수당의 계산방법 최저임금의 계산방법 퇴직금과 퇴직연금의 계산방법 근로자의 퇴사와 합법적인 해고방법 중도퇴사자 급여계산과 임금지급 방법 근로감독관 감독 시 문제 없는 근로기준법 대처방법 회사 규모별 근로기준법 적용 범위 등 회사에서 업무를 하면서 통상임금을 정확히 계산하지 못하면 각종 수당을 계산할 수 없고, 평균임금을 계산하지 못하면 직원들 퇴직금을 계산해서 지급하지 못하며, 지각·조퇴·결근 등 근태관리를 확실히 하지 않으면 분쟁시 분쟁 해결뿐만 아니라 확실한 수당계산이 어려워진다. 또한, 노동법을 정확히 알지 못하면 근로감독관 감독 시 적절한 준비를 하지 못해 적발되면 각종 비용을 추가로 부담할 수 있다. 이에 본서에서는 실무자 입장에서 꼭 알아야 할 내용만을 중심으로 다음과 같이 구성을 하였다. 제1장 근로기준법의 기본원리에서는 근로기준법을 이해하는데 있어서 꼭 알고 있어야 할 기본용어와 5인 이상 사업장과 5인 미만 사업장으로 구분해 규모에 맞는 근로기준법 적용내용을 설명해주고 있다. 제2장 근로기준법상 근로계약에서는 법률상 문제없는 근로계약의 체결방법과 연봉제를 실시하는 경우 근로계약 체결방법, 수습근로자의 근로계약서 작성방법 등 채용형태와 사례에 따른 근로계약 방법을 설명해주고 있다. 또한, 퇴직이나 해고 시 문제없는 근로계약 종료방법에 대해 사례를 통해 이야기해주고 있다. 제3장 취업규칙의 작성과 변경에서는 취업규칙의 작성방법과 변경방법에 대해 설명해주고 있다. 제4장 근로기준법상 근로시간과 휴식에서는 법정근로시간과 휴가, 휴식, 휴직, 지각, 조퇴, 결근 등 근태와 관련된 문제들을 법률과 사례를 통해 자세히 서술하고 있다. 제5장 근로기준법상 임금과 퇴직금에서는 임금, 수당, 상여금 및 퇴직금과 관련한 문제들을 법률상 내용과 이에 맞는 실무적 사례를 제시해줌으로써 이해를 증진시키고 있다. 제6장 근로감독관 점검 근로조건에서는 근로감독관 점검 시 검토사항과 해결방안을 점검표를 통해 점검해 볼 수 있도록 구성했다.[상시근로자 계산 중에서]상시근로자수를 판단하기 위해서는 상시근로자수 산정에 포함되는 근로자와 제외되는 근로자를 구분해야 한다.상시근로자수 산정에서 제외되는 근로자는 파견근로자, 도급(용역)근로자 등 간접고용 되는 근로자를 제외하고, 직접 고용되는 근로자는 고용형태를 불문하고 모두 포함해야 한다. 즉, 해당 사업(장)의 상용근로자, 기간제 근로자, 단시간근로자, 일용직 근로자, 계약직 근로자는 물론 동거의 친족만을 사용하는 사업장이라도 다른 직접 고용 근로자가 1명이라도 있는 경우에는 동거의 친족인 근로자도 상시근로자 수 산정에 포함해야 한다. [지각·조퇴·외출 시 업무상 유의사항 중에서]* 무단으로 지각·조퇴·외출 시에는 징계절차를 진행한다.* 사유발생 시에는 가능한 빠른 시간 내에 사건경위를 파악하고, 해당자로부터 서면으로 소명서나 확인서를 받는다.* 지각·조퇴·외출 시 시급 통상임금을 기준으로 임금을 공제한다(근기 68207-3181, 2000.10.31).* 지각·조퇴·외출 3회를 1일 결근으로 처리하는 것은 위법이다. 즉, 지각·조퇴·외출을 수 시간 또는 수회를 했더라도 결근으로 처리할 수 없다(근기 01254-156, 1988.01.07). 단, 근로기준법에 의한 감급이나 승급, 상여금 지급 등에 영향을 주는 제도는 채택할 수 있다(법무 811-4808, 1981.02.16). 또한 취업규칙 등에 월3회 이상 지각·조퇴를 할 경우 1일 결근으로 규정하여 인사고과에 달리 반영하는 것은 무방하다(근기 01254-156, 1988.01.07)* 지각·조퇴·외출 후 종업시간 이후 연장근로를 한 경우 비록 종업시간 이후 연장근로라 하더라도 1일 8시간을 초과하지 않는 경우에는 연장근로 가산수당을 지급하지 않는다. * 지각·조퇴·외출 등이 있더라도 일반적으로 만근으로 해석함이 타당하다(근기 14 55-8372, 1970.09.08).* 조퇴를 이유로 주휴일 등을 공제할 수 없다(근기 01254-1103, 1987.01.23)* 무단조퇴·무단결근, 근무성적 불량 등을 이유로 시용기간중인 근로자에 대한 해고를 부당해고라 볼 수 없다(중노위 96부해 57, 1996.05.28.). [주휴일과 관련해 유의사항 중에서]* 일용근로자도 유급 주휴일을 부여해야 한다(근기 68207-1854, 1993.08.24).* 교대제근로자도 유급 주휴일을 부여해야 하며, 반드시 일요일이어야 하는 것은 아니다(근기 68207-761, 1994.05.09).*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통상임금에는 유급휴일에 대한 임금도 포함된 것으로 볼 수 있다(근기 68207-1876, 2002.05.09). 따라서 월 기본급에 법정주휴수당을 포함한 경우 주휴수당의 지급의무는 발생하지 않는다(임금 32240-14036, 1990.10.24).* 주휴일과 유급휴일의 중복 시 하나의 휴일로 인정한다(해지 01254-6845, 1989.05.10). 따라서 주휴일과 약정휴일이 중복된 날에 근로 시 주휴일 근로와 약정휴일근로를 모두 실시한 것으로 볼 수 있으나 그 대가를 각각 지급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근기 68207- 1423, 2003.11.01).* 24시간 격일제 근로자의 경우 특별한 사정이 없는 한, 1주간의 비번일 중 1일을 유급 처리하는 경우 주휴일을 부여한 것으로 볼 수 있다(근기 68207-2663, 2002.08.08.). 또한, 1일 근무 1일 휴무, 2일 근무 1일 휴무 등의 교대근무에도 유급휴일이 적용된다(대법90 다카21633, 1992.01.08).
오늘, 너에게서 희망을 보았다
밥북 / 김인순 (지은이) / 2024.09.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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밥북
소설,일반
김인순 (지은이)
나태주 시인이 발문에서 언급한 것처럼 일생을 교단에서 보내온 김인순 작가의 교단 일지이자 스승으로서의 고백이다. 작가는 시를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하고 자기 고장을 사랑하는 옹골차고 단단한 마음을 시에 녹여 풀어내고 있다. 시인 듯 수필인 듯 독특하고 특별한 형식의 글은 진솔하고 곡직하다. 현실 감각에 충실한 교육 문제에 집중한 1부의 시편들은 진정한 스승의 고백을 담았고, 2부에서는 시골에서 소박하게 살아가는 한 사람의 진솔한 삶의 풍경을 담았다. 머지않아 교직을 떠나 자연인이 될 작가는 교육 현장의 고백 같은 이야기와 일상의 풍경을 전하면서도, ‘오늘, 너에게서 희망을 보았다’는 제목처럼 현실 너머 꿈꾸는 모두의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축시/추천사 시인의 말 제1부 너에게서 희망을 보았다 모델이 되고 싶은 진이 / 반장 다송이 / 유라 / 독백 / 선생들은 이러고도 삽니다 /나이 사십에 / 상식 / 명문고 체육시간 / 너희들은 알까 / 오늘 너에게서 희망을 보았다 / 딸에게 / 수능감독 1 / 날기를 배우는 미꾸라지 / 현이는 적응 중 / 오른쪽 유전자 / 바람돌이 찬이 / 배롱나무 / 다운이 / 수캉아지 / 2점 / 보연이의 일기 / 중학생 은지의 일기 / 전학 온 장미 / 수능 유의사항 / 요즘 엄마 / 수능감독 2 / 더디 피는 꽃 / 사회시험 좆다 어려워 / 목련의 꿈 / 명문고 수행평가 / 명문고 우수반 1 / 명문고 우수반 2 / 키 작은 옥수수 / 졸업 / 좆도 아니네 뭐 / 사랑스런 거짓말 / 첫 시험 / 어느 별에서 왔을까 / 학교 화장실 / 오늘 하루도 / 욕이 대수라고 / 철없는 민들레 / 찬이 / 풀꽃과 잡초 사이 / 11월의 장미 / 재영이 1 / 재영이 2 / 욕의 다른 말 / 사춘기 / 체육 뒷시간 / 엄마의 이동 / 고백 / 나 아닌 나 / 순응공부 1 / 순응공부 2 제2부 슈퍼우먼의 눈물 둥지 떠나는 새 / 어미가 된 송아지 / 희망 그 뒤 / 할머니 / 찬바람 불어오면 / 무위사 부처님 / 타령 / 갈아엎은 무밭 / 그것들이 참말로 벨것들이다 / 이랄지 알았으먼 풀이나 더 비어불 것인디 / 하느님도 나라님도 농민사정은 이리도 안 봐주끄나 / 시집살이 / 참말로 재미가 없다마다 / 무논 / 한때 / 아버지의 소리 / 도초 도라지 / 목련 / 물통골 1 / 물통골 2 / 새벽 / 소통 / 담배꽁초 / 세월 / 슈퍼우먼의 눈물 / 아, 하늘 / 우리 동네 / 개망초 / 응징 / 청맹과니 / 영화감독의 눈물 / 희망 / 절망 / 6월의 산천 / 정상입니다 / 예쁜 꽃 / 외달도 / 전화 / 아름다운 상처 / 부처가 된 동백 / 배추 / 감자 옹심이 / 기도 / 코로나의 역설 / 거기 있었네 / 한재 고개 / 장흥 동학도의 꿈 / 덕도 / 동행 / 봄은 평화다 / 시든 꽃잎을 따면서 / 에공 한 줄이다 / 익숙함에 대하여 / 낙엽 / 대선 공약 / 빈집 1 / 퇴화 / 회화나무 / 아름다운 거리 / 경동에는 / 별내 용동마을 봄맞이 / 보은 / 환갑 발문-아름다운 교단 일지(나태주 시인)시로 담아낸 아름다운 교단 일지이자 진정한 스승의 고백 “김인순 선생의 이번 책은 단순한 시집이나 문학 서적이 아니라 교단 일지요. 오늘날 교단의 고민을 담뿍 안고 그 해결책을 도출해 내고자 하는 진정한 스승의 고백이 들어 있는 책이다. 어느 시절인들 교육에 대한 완벽한 해결책이 있을까. 다만 진지한 접근과 처방과 고민이 있을 뿐이다.”(나태주 시인 발문 중) 나태주 시인이 발문에서 언급한 것처럼 일생을 교단에서 보내온 김인순 작가의 교단 일지이자 스승으로서의 고백이다. 작가는 시를 사랑하고 사람을 사랑하고 아이들을 사랑하고 자기 고장을 사랑하는 옹골차고 단단한 마음을 시에 녹여 풀어내고 있다. 시인 듯 수필인 듯 독특하고 특별한 형식의 글은 진솔하고 곡직하다. 현실 감각에 충실한 교육 문제에 집중한 1부의 시편들은 진정한 스승의 고백을 담았고, 2부에서는 시골에서 소박하게 살아가는 한 사람의 진솔한 삶의 풍경을 담았다. 머지않아 교직을 떠나 자연인이 될 작가는 교육 현장의 고백 같은 이야기와 일상의 풍경을 전하면서도, ‘오늘, 너에게서 희망을 보았다’는 제목처럼 현실 너머 꿈꾸는 모두의 희망을 노래하고 있다.
하늘에 닿는 기도
베드로서원 / 강학종 (지은이) / 2019.0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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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드로서원
소설,일반
강학종 (지은이)
주님께서 친히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셨다.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를 기준으로 우리의 기도를 고쳐야 한다. 우리 마음의 소원을 바꾸어야 하고 무엇보다도 그런 기도를 드릴 만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쉽고도 깊은 주기도문이 너무나 은혜스럽게 다가온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셨다.머리말 서문 그러므로 너희는 이렇게 기도하라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여 이름이 거룩히 여김을 받으시오며 나라이 임하오시며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 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이다 오늘날 우리에게 일용할 양식을 주옵시고 우리가 우리에게 죄지은 자를 사하여 준 것 같이 우리 죄를 사하여 주옵시고 우리를 시험에 들게 하지 마옵시도 다만 악에서 구하옵소서 대개 나라와 권세와 영광이 아버지께 영원히 있아옵나이다 아멘주님께서 친히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셨다. 우리가 자의적으로 하는 기도는 주님보시기에 함량 미달이라는 뜻이다.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를 기준으로 우리의 기도를 고쳐야 한다. 우리 마음의 소원을 바꾸어야 하고 무엇보다도 그런 기도를 드릴 만한 사람이 되어야 한다. 쉽고도 깊은 주기도문이 너무나 은혜스럽게 다가온다. 주님께서는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셨다. 그러면 우리에게 기도를 가르쳐 주신 그 주님께서 우리가 어떤 내용으로 기도하기를 바라실지는 자명하다. 그런데 우리는 주님께서 가르쳐 주신 기도에는 아랑곳하지 않고 우리 마음대로 기도한다. 아직 주기도문도 제대로 외우지 못하는 초신자가 갖고 있는 기도 제목이나 주기도문을 줄줄 외우는 기성교인들이 갖고 있는 기도 제목이나 별 차이가 없다. 주님께서 친히 기도를 가르쳐 주셨음에도 불구하고 우리는 아무도 기도를 배우고 있지 않다는 단적인 증거이다. 왜냐하면 모든 사람들이 자기들 나름대로의 기도를 알고 있기 때문이다.
고양이 질병의 모든 것
책공장더불어 / 데브라 M. 엘드레지, 델버트 G. 칼슨, 리사 D. 칼슨, 제임스 M. 기핀 (지은이), 홍민기 (옮긴이) / 2021.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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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공장더불어
취미,실용
데브라 M. 엘드레지, 델버트 G. 칼슨, 리사 D. 칼슨, 제임스 M. 기핀 (지은이), 홍민기 (옮긴이)
미국에서 40년간 3번의 개정판을 내면서 고양이 질병의 바이블이 된 책이다. 고양이 보호자를 위한 수의학적 지식을 가득 담은 책으로 아이가 건강할 때부터 이상 증상을 보이거나 아플 때, 수의사로부터 어떤 질병이라는 진단을 받았을 때까지 고양이와 함께 사는 모든 순간에 필요한 내용이 담겨 있다. 고양이와 함께 동물병원에 다녀와서 궁금해진 모든 것에 대한 완벽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차례 이외에 일반적인 찾아보기와 증상별 찾아보기가 있어서 고양이의 이상 증상이나 질병 이름, 치료법 등 어떤 것이 궁금하든 여러 경로를 통해서 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질병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기본적인 고양이의 신체 구조와 각 기관의 역할 등을 사진과 그림 등을 첨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런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병을 치료하는 과정을 수의사와 함께 고민하고 좋은 방법을 찾아나갈 수 있다.1장 응급상황 고양이 다루기와 보정하기 ∥ 인공호흡과 심장마사지 ∥ 쇼크 ∥ 급성 복통 ∥ 골절 ∥화상 ∥ 한랭노출 ∥ 탈수 ∥ 익사와 질식 ∥ 감전사고 ∥ 열사병 ∥ 중독 ∥ 벌레 물림 ∥ 상처 2장 위장관 기생충 구충하기 ∥ 회충 ∥ 구충(십이지장충) ∥ 촌충 ∥ 기타 기생충 ∥ 원충성 기생충 3장 전염병 세균성 질환 ∥ 바이러스성 질환 ∥ 고양이 바이러스성 호흡기 질환군 ∥ 라이신과 허피스바이러스 ∥ 고병원성 전신성 고양이 칼리시바이러스 ∥ 고양이 범백혈구감소증 ∥ 고양이 전염성 복막염 ∥ 고양이 백혈병바이러스 ∥ 고양이 면역결핍바이러스 ∥ 곰팡이성 질환 ∥ 원충성 질환 ∥ 리케치아성 질환 ∥ 항체와 면역력 ∥ 예방접종 ∥ 접종가능한 백신들 ∥ 보호소의 예방접종 4장 피부와 털 고양이의 털 ∥ 털과 피부의 관리 ∥ 빗질 이외의 관리 ∥ 목욕 ∥ 헤어볼 ∥ 피부병의 분류 ∥ 벼룩 ∥ 다른 기생 곤충 ∥ 살충제의 사용 ∥ 알레르기 ∥ 곰팡이 감염 ∥ 호르몬성 피부질환 ∥ 농피증 ∥ 호산구성 육아종 복합체 ∥피부나 피하에서 만져지는 덩어리 5장 눈 눈의 구조 ∥ 고양이의 눈에 문제가 생겼다면 ∥ 안구 ∥ 눈꺼풀 ∥ 3안검(순막, 셋째 눈꺼풀) ∥ 눈물 ∥ 눈의 외부 ∥ 각막 ∥ 눈의 내부 6장: 귀 귀의 구조 ∥ 기본적의 귀의 관리 ∥ 귓바퀴 ∥ 이도 ∥ 중이염 ∥ 내이염 ∥ 난청 7장 코 코의 자극에 의한 증상 ∥ 비강 8장 입과 목구멍 구강검사 ∥ 입과 목구멍 질환의 증상 ∥ 입술 ∥ 잇몸 ∥ 치아 ∥ 혀 ∥ 입 ∥ 목구멍 ∥ 침샘 ∥ 머리의 부종 9장 소화기계 내시경 ∥ 식도 ∥ 위 ∥ 구토 ∥ 소장과 대장 ∥ 설사 ∥ 항문과 직장 ∥ 간 ∥ 췌장 10장 호흡기계 그르렁거림 ∥ 비정상적인 호흡 ∥ 기침 ∥ 후두 ∥ 기관과 기관지 ∥ 폐 11장: 순환기계 심장 ∥ 심장의 평가 ∥ 혈액형 ∥ 심혈관 질환 ∥ 빈혈 ∥ 심장사상충 12장 신경계 머리의 손상 ∥ 중추신경계 ∥ 발작 ∥ 혼수상태 ∥ 전정기관의 이상 ∥ 척수 ∥ 신경의 손상 및 질병 13장 근골격계 발톱갈이 ∥ 절뚝거림(파행) ∥ 근육, 뼈, 관절의 손상 ∥ 유전성 정형외과 질환 ∥ 관절염 ∥ 대사성 뼈 질환 ∥ 근육의 질환 14장 비뇨기계 요로기계 질환 ∥ 신장 ∥ 신장 결석과 요관 결석 ∥ 고혈압 ∥ 고양이 하부 요로기계 질환 ∥ 결석(방광결석) ∥ 요실금 ∥ 화장실 문제 15장 성과 번식 고양이의 유전학 ∥ 건강상의 문제 가려내기 ∥ 암코양이 ∥ 수고양이 ∥ 발정주기 ∥ 교미 ∥ 불임 ∥ 수컷의 생식기계 질환 ∥ 암컷의 생식기계 질환 ∥ 인공수정 ∥ 상상임신 ∥ 원하지 않은 임신 ∥ 출산제한 16장 임신과 출산 임신의 확인 ∥ 임신기의 관리 및 음식급여 ∥ 출산 준비 ∥ 출산이 임박한 징후 ∥ 출산 ∥ 난산(분만곤란) ∥ 제왕절개 ∥ 출산 후 어미고양이의 관리 ∥ 출산 후의 문제 ∥ 고양이 복제 17장 새끼고양이 성별 구분 ∥ 새끼고양이의 관리 ∥ 인공포육 ∥ 새끼고양이의 질병 ∥ 선천성 결함 ∥ 이유기 ∥ 건강한 새끼고양이 고르기 ∥ 훈련 ∥ 행동학적 문제들 18장 영양 기초 영양요구량 ∥ 상업용 사료 ∥ 처방식(질병관리를 위한 사료) ∥ 생식 ∥ 고양이의 음식급여 ∥ 사료 교체 ∥ 비만 ∥ 일반적인 급여 실수 19장 종양과 암 고양이의 암 ∥ 무엇이 암을 유발할까? ∥ 암의 진단 ∥ 종양과 암의 치료 ∥ 일반적인 체표면의 종양 ∥ 유선의 부종과 종양 ∥ 고양이 백혈병바이러스 ∥ 고양이 림프종 ∥ 갑상선기능항진증(갑상선암) ∥ 백신접종에 의한 고양이 육종 20장 노령 고양이 노령묘에서의 확인사항 ∥ 신체적인 변화 ∥ 행동적인 변화 ∥ 기능적인 변화 ∥ 체중의 변화 ∥ 새끼고양이 새로 들이기 ∥ 호스피스 간호 ∥ 안락사 21장 약물치료 마취제 ∥ 진통제 ∥ 항생제 ∥ 행동학적 장애를 위한 약물 ∥ 약물 합병증 ∥ 약물을 투여하는 방법 부록A 고양이의 정상 생리학 수치 부록B 고양이 나이 계산하기 부록C 혈액 검사와 소변 검사 이해하기 부록D 고양이 관련 정보 사이트40년간 3번의 개정판을 낸 고양이 질병 책의 바이블 질병의 예방과 관리·증상과 징후·치료법에 대한 해답을 완벽하게 찾을 수 있다 고양이와 함께 사는 인구가 꾸준히 늘고 있다. 앞으로는 미국, 유럽, 일본 등처럼 우리나라도 고양이 반려인구가 개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된다. 그런데 늘어나는 고양이 반려인구에 비해서 고양이에 대해 제대로 아는 사람은 비례해서 늘지 않는다. 고양이는 독립적이어서 혼자 두어도 되고, 건강하게 오래 산다고 믿는 사람들이 많다. 하지만, 고양이는 개에 비해서 반려동물로 인간과 함께 한 기간이 길지 않아서 오히려 인간이 더 많이 공부해야 잘 돌볼 수 있다. 특히 야생의 모습을 더 많이 간직하고 있는 고양이는 아픈 것을 잘 드러내지 않는다. 그런 모습만 보고 잘 지내고 있다고 믿다가는 병이 깊어진 후에 손을 쓰지 못할 수 있다. 이 책은 미국에서 40년간 3번의 개정판을 내면서 고양이 질병의 바이블이 된 책이다. 고양이 보호자를 위한 수의학적 지식을 가득 담은 책으로 아이가 건강할 때부터 이상 증상을 보이거나 아플 때, 수의사로부터 어떤 질병이라는 진단을 받았을 때까지 고양이와 함께 사는 모든 순간에 필요한 내용이 담겨 있다. 고양이와 함께 동물병원에 다녀와서 궁금해진 모든 것에 대한 완벽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미국과 다른 국내의 고양이 육아 환경이나 수의학적 환경에 따른 치료법에 대해서는 수의사인 번역자가 부족함 없이 보충했다. 밥을 왜 안 먹지? 왜 토하지?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데? 소변량이 줄었네? 건강할 때부터 이상 증상을 보일 때, 진단을 받은 후 등 모든 순간에 곁에 두고 봐야 할 건강 백과 혈액 검사와 소변검사 수치 읽는 법, 고양이 나이 계산법 등도 수록 고양이가 20살 넘게 장수하기를 바라지만 제대로 키우고 있는 건지, 혹시 알아채지 못한 질병은 없는지 늘 불안하다. 그런데 이상 증상이 보여서 병원을 다녀와도 수의사가 하는 말을 완전히 이해하기 어렵다. 이럴 때 펼쳐서 도움을 받을 수 있는 책이다. 수의사와 고양이의 상태에 대해 의논하고, 효과적인 치료를 선택하는데 도움이 되는 수의학적 지식을 제공한다. 고양이의 식사량이 줄거나 구토가 잦거나 물을 너무 많이 마시는 등 고양이가 보이는 이상 증세의 원인과 예상 가능한 질병, 예방법, 치료법 등 모든 해답을 책에서 찾을 수 있다. 이 책의 특징 중 하나는 차례 이외에 일반적인 찾아보기와 증상별 찾아보기가 있어서 고양이의 이상 증상이나 질병 이름, 치료법 등 어떤 것이 궁금하든 여러 경로를 통해서 답을 찾을 수 있다는 것이다. 또한 질병에 대한 이해를 돕기 위해서 기본적인 고양이의 신체 구조와 각 기관의 역할 등을 사진과 그림 등을 첨부해 자세히 소개하고 있다. 이런 기본적인 지식이 있어야 병을 치료하는 과정을 수의사와 함께 고민하고 좋은 방법을 찾아나갈 수 있다. 부록으로 고양이의 정상 생리학 수치와 나이 계산법과 함께 혈액 검사와 소변검사 결과 읽는 법을 제공한다. 이상 증상이 보여서 병원에 가면 가장 먼저 혈액 검사를 하는데 그 수치의 의미를 정확히 모르면 수의사와 대화가 어려워지므로 각종 검사 결과를 이해하는 건 아주 중요하다. 이처럼 깊이 있는 수의학적 지식이 담긴 책이다. 한 생명의 보호자로 공부해서 고양이와 오래 함께 하고픈 보호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보호자가 고양이를 언제 병원에 데려가야 하는지 아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늦으면 위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응급처치란 동물병원에 도착하기 전까지 위험할 수 있는 상황에 되도록 빠르게 대처하는 것을 의미한다. 응급상황에 대처하는 데 있어 가장 중요한 원칙은 평정심 유지다. 보호자가 패닉 상태에 빠지면 현명한 판단을 내리지 못하고 고양이까지 위험에 빠뜨릴 수 있다. 도움을 요청하는 데 주저하지 말고, 고양이의 생명이 자신에게 달려 있음을 명심한다.
하리하라의 과학블로그
살림 / 이은희 지음, 류기정 그림 / 2005.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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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림
소설,일반
이은희 지음, 류기정 그림
1권은 항생제 논란, 환경호르몬의 공격, 원자력에너지의 효용과 위험 외에도 유전자 조작 식품의 발명, 시험관 아기의 탄생, 장기이식의 발전, 백색식품 과잉에 따른 인체피해, 다이너마이트의 발명, 석유에너지의 개발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2권에서는 얼굴로 범죄자를 파악할 수있다는 골상학이나 금을 만든다는 연금술, 혈액형으로 사람을 판단하는 혈액형이야기 등 과학이라는 이름으로 포장된 비과학의 실체를 살펴보고 있다. 이처럼 우리 몸을 이루는 기본이 바로 세포예요. 그렇지만 우리는 세포에 대해 모르는 게 아주 많죠. 그 까닭은 무엇보다 세포가 아주 작기 때문일 거예요. 세포는 맨눈으로는 보이지 않기 때문에, 우리 몸이 세포로 이루어져 있다는 사실을 거의 잊고 지내니까요. 그래서 저는 이 책이 세포에 대해 알아가는 현미경 역할을 해 주었으면 해요. 도대체 이 작은 친구들이 누구이고, 무슨 일을 하며 어떻게 사는지 알려주는 역할 말이에요. - 머리말 중에서 1권 들어가는 글- 다른 시선으로 바라보기를 배우다 1. 인간과 미생물의 싸움에서 인간은 승리했는가 항생제 논란 - 미생물의 번식 2. 미래의 식탁은 우리가 점령한다! 유전자 조작식품 - 분자생물학의 거장 왓슨과 크릭을 만나다 3. 자궁을 벗어난 생명의 공간들 시험관 아기의 탄생 - 시험관 아기의 탄생 4. 몸을 대체하는 기술, 생명을 대체하는 기술 장기이식의 발전 - 베이비 M 사건을 아시나요 5. 생활의 질을 위한 또 하나의 전쟁 비만 극복 프로젝트 - 장기이식의 기폭제, 면역억제제의 개발 6. '침묵의 봄'이 찾아온다 환경호르몬의 공격 - 체지방 분석의 원리 7. 밥상 위의 천사와 악마 백색식품 과잉시대 - 비타민과 무기질의 역할 8. 생명의 상아탑 위에 만들어진 노벨상 다이너마이트의 발명 - 노벨상의 거부한 과학자들 9. 매력적이 그러나 치명적인 유혹 원자력에너지의 이용 - 1986년 4월 26일을 기억하세요 10. 왜 신은 검은 에너지를 그토록 깊은 곳에 숨겨두었나? 석유화학에너지의 부작용 - 검은 황금으로 세계 경제가 흔들리다 2권 들어가는 글- 10원짜리 동전 두 개에 얽힌 추억 1. 인간의 마음은 뇌에 존재하는가, 심장에 존재하는가? 골상학VS 신경학 - 범죄자는 염색체부터 다르다? 2. 아인슈타인은 정말로 특별한 뇌를 가졌나? 뇌 구조 다시 보기 - 신경세포는 왜 여럿이 움직일까? 3. 마음에서 마음으로 생각을 전달한다 텔레파시의 과학화 - 뇌사와 식물인간 4. 보이지 않는 세계에 새로운 빛이 열리다 투시와 인공시각 - 로봇의 눈 5. 증거를 통해 사건을 해결하는 과학수사의 세계 사이코메트리와 법의학 - 영혼의 어원 6. 루머에 휩싸인 혈액형의 진실을 밝혀라 혈액형 이야기 - Rh-엄마와 Rh+아기의 생명을 구하라 7. 금을 만드는 것보다 값진 연구 연금술과 핵화학 - 해리포터와 마법사의 돌 VS 아리스토텔레스와 철학자의 돌 8. 하늘을 보며 별을 읽는 노천 실험실 점성술과 천문학 - 그래도 지구는 돈다! 9. 우리의 몸을 관장하는 생체시계의 실체는? 바이오리듬과 건강 - 생체시계의 조절장치를 찾아라 10. 병으로 병을 치료한다 백신의 발명 - 과학이 선사하는 젊음이라는 선물
질주와 성좌
바오 / 장재현 (지은이) / 2023.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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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200원
(10% off)
바오
소설,일반
장재현 (지은이)
마르크스의 『자본』과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읽은 독서의 기록이자 두 책을 빽빽하게 채운 활자와 문장들이 이룬 숲에 대한 묘사다. 글쓴이들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지만 그들이 남긴 책과 문장은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다. AI가 인간을 대신하고, 호모 사피엔스라는 종(種) 자체가 아예 사라질지도 모르는 기후 위기 시대에 마르크스와 프루스트의 책을 읽고 말하는 것은 과연 어떤 의미가 있을까? 저자는 지금 인류가 맞닥뜨린 불멸과 절멸의 갈림길에서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다시 ‘책’으로 눈길을 돌려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지금에 이른 우리의 과거를 비춰보고 미래를 내다보는 데 마르크스만한 책이, 시인들이 줄곧 노래해온 지나간 우리의 시간을 되찾는 데 프루스트만한 책이 없다고 이야기한다. 두 책에서 인간과 세계, 역사를 읽어내고 새로운 세계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비상한 사유와 통찰, 그리고 독특한 글쓰기는, 전례를 찾기 힘든 유형의 글이라는 면에서 우리 독서 세계에 상당한 충격과 파동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독자들은,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접하기 힘든 신선한 지적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여는 글 004 일러두기 014 서론 : 항행 혹은 글쓰기, 출발의 어려움 025 1. 인간, 두 가지 시선 11. 인간, 사회적 범주 혹은 욕망의 장소 044/12. 인간과 인간, 계급과 종족 052 2. 세계 21. 세계, 양식과 무늬 127/ 22. 세계, 공간 204 3. 역사 혹은 시간 31. 시간, 세계와 인간의 척도 236/32. 역사와 시간, 표상들 246/33. 모순과 계시 260 4. 인식과 법칙 41. 인식이란 무엇인가, 앎과 과학 289/42. 법칙 327/43. 보론‐철학적 독법 346 5. 오지 않은 과거, 지나간 미래 닫는 글 450왜 지금 마르크스와 프루스트인가? 새로운 세계의 가능성을 모색한다! 비상한 사유와 통찰, 그리고 창조적인 글쓰기! 책 소개-“문장들의 질주, 문장들의 성좌” 이 책은 마르크스의 『자본』과 프루스트의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읽은 독서의 기록이자 두 책을 빽빽하게 채운 활자와 문장들이 이룬 숲에 대한 묘사다. 글쓴이들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지만 그들이 남긴 책과 문장은 여전히 살아 숨 쉬고 있다. AI가 인간을 대신하고, 호모 사피엔스라는 종(種) 자체가 아예 사라질지도 모르는 기후 위기 시대에 마르크스와 프루스트의 책을 읽고 말하는 것은 과연 어떤 의미가 있을까? 저자는 지금 인류가 맞닥뜨린 불멸과 절멸의 갈림길에서 새로운 길을 열기 위해 다시 ‘책’으로 눈길을 돌려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하여 지금에 이른 우리의 과거를 비춰보고 미래를 내다보는 데 마르크스만한 책이, 시인들이 줄곧 노래해온 지나간 우리의 시간을 되찾는 데 프루스트만한 책이 없다고 이야기한다. 두 책에서 인간과 세계, 역사를 읽어내고 새로운 세계의 가능성을 모색하는 비상한 사유와 통찰, 그리고 독특한 글쓰기는, 전례를 찾기 힘든 유형의 글이라는 면에서 우리 독서 세계에 상당한 충격과 파동을 줄 것으로 생각된다. 독자들은, 이전에도 없었고 앞으로도 접하기 힘든 신선한 지적 경험을 하게 될 것이다. 진리를 말하는 과학과 문학의 언어 흔히 진리는 세 가지 언어로 표현된다고 말한다. 수학과 과학, 그리고 문학의 언어다. 저자는 이 책에서 마르크스와 프루스트의 책이 과학과 문학의 언어를 대표한다고 주장하며, 이를 내보이자고 한다. 근대 과학은 물체의 운동에서 소재의 차이를 추상하고 오로지 양과 양들 간의 관계를 수학적으로 탐구하는 데서 출발했다. 마찬가지로 『자본』은 인간의 노동시간을 사회적 평균으로 추상하고, 그 시간적 궤적을 분석하여 세계가 생산되고 재생산되는 양식을 제시한다. 그래서 마르크스는 노동자가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고자 한다. 그는 노동자와 자본가와 토지소유자를 오로지 사회적 기능 혹은 사회 형태로 다룬다. 이렇게 그가 괄호 안에 넣은 인간에 끊임없이 눈길을 던지는 것은 프루스트다. 그가 욕망과 사랑과 사교와 우정을 샅샅이 살피는 것 또한 잃어버린 시간을 되찾기 위해서다. 인간은 잃어버린 낙원을 되찾을 때만 행복에 이를 수 있다. 이 책은, 그렇게 잃어버린 낙원을 되찾기 위한 시도이기도 하다. 왜 질주와 성좌인가? 흔히 고전으로 불리는 책들은, 다양한 인간 군상은 물론 인간 자체에 대해 말하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시간은 주제이자 대상이면서 서술의 틀이 된다. 남은 것은 세계에 대한 앎이 어떻게 가능하며, 그것이 인식의 과정을 통해 어떤 법칙으로 전화하는가이다. 이 책이 인간, 세계, 시간, 인식으로 구성된 까닭이다. 마르크스는 말의 숲을 헤쳐 개념으로 나아가고, 프루스트는 개념의 틈에 빠진 말을 구출하려 한다. 마르크스는 포이어바흐에 대한 테제에서 철학의 임무는 세계를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변혁하는 데 있다고 썼다. 그로부터 22년 뒤에 나온 『자본』은 그 테제를 실천한 결과다. 프루스트의 작품에는 인간과 사회, 욕망과 앎이 씨줄과 날줄로 엮이면서 때로는 세련되게, 때로는 날것 그대로 표현되어 있다. 마르크스가 세계의 구조를 이야기한다면, 프루스트는 그 속살을 수많은 문장과 낱말로 장식한다. 그리하여 마르크스의 문장들은 ‘새로운 구조’를 향해 나아가려 질주하고, 프루스트의 문장들은 인간의 모든 것을 보여줌으로써 하늘에 올라 성좌가 되려 한다. 읽기에서 쓰기로, 이 책은 읽기의 소산이다. 저자의 글쓰기는 읽기가 어떻게 책이 되었는가를 여실히 보여준다. 책은 독자의 몸과 정신을 통과한다. 옛 책은 눈으로 들어와 손으로 이동하여 마침내 새로운 책을 거듭난다. 두 번째 문장이 첫 문장에서 풀려나오듯 마지막 문장도 앞선 문장의 부름에 이끌려나온다. 문장이 불러내는 문장이 어찌 한 권의 책에 갇히겠는가?아이가 조약돌을 만지작거리거나 단풍잎을 줍듯 문장들이 손에 들어왔다. 책에서 걸어 나온 문장들이 겨울 골짜기의 폭설처럼 쌓이고 나서, 갈래를 세우고 더미를 나누는 일이 처음부터 정해져 있던 일인 양 이어졌다. 헐거운 취미로 시작한 수집이 어떻게든 마무리해야 할 고된 일이 되고 말았다. 이자 낳는 자본이 생산에서 분리된 자본이라면 인간에게서 떨어져 나온 이름이 있다. 게르망트라는 이름은 그 이름을 가져다 쓰는 개인의 자질이나 재능에 따라 펴지지도 구겨지지도 않는다. 앞엣것이 자본의 일반 형식이라면 뒤엣것은 인간 종족의 일반명사다. 부의 생산이 자본의 소유가 아닌 다른 사회적 형태로 가능하다면 사랑 또한 소유가 아닌 다른 형태로 가능하지 않을까? 그렇다면 사랑이 먼저 새로운 길을 열어 보일 수 있을까?
찾았다, 내 편
유영 / 지수 (지은이) / 2022.02.23
14,000원 ⟶
12,600원
(10% off)
유영
소설,일반
지수 (지은이)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인간관계 문제를 다룬 책. 여기 등장하는 김토끼는 인스타그램에서 17만 팔로워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지수 작가의 귀여운 분홍 토끼다. 김토끼는 관계를 맺으며 누구나 한 번씩 겪는 에피소드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복잡할수록 단순하게, 좋은 건 좁고 깊게!’를 외치며 관계 고민에 대한 처방전을 내려준다. 친구 때문에, 사람 때문에 고민이 많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 작가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엉킨 실타래 같은 관계의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실마리가 보인다. 《찾았다, 내 편》은 인간관계 면에서 조금은 소심한 김토끼가 친절한 상담가 쥐선생을 찾아가 관계에 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시작된다. 책은 ‘건강하고 적당한 거리 두기’, ‘불필요한 관계 비우기’, ‘진짜 소중한 사람들부터 챙기기’ 등 진정한 내 편과 행복을 찾는 방법을 하나씩 보여준다.시작하며 프롤로그 1장 복잡하게 살지 않을래 혼자보다 낫긴 하지만 내 감정이 잘못은 아니잖아요 갈 사람, 올 사람, 남을 사람 특별한 친구 하나, 열 지인 안 부럽다 내가 할 수 있는 만큼만 예민한 게 아니라 섬세한 겁니다 어떻게 보이는지가 중요한 게 아니야 언제나 내 편인 사람들 내가 제일 잘 알아야 할 사람 내가 나를 더 좋아하는 관계 다 나 같지는 않으니까 2장 끼리끼리 사이언스 완벽한 사람도, 완벽한 짝도 없어 내 행복을 진정 바라는 사람들 떠올리기 작고 소박한 인간관계면 어때 관계는 비워지기도 채워지기도 해 내가 진짜 챙겨야 하는 사람 굳이 설명이 필요 없는 사이 우리가 잘 맞는 이유 여전히 닮은 구석이 있는 우리 우리를 이어주는 그 무언가 끼리끼리는 사이언스 내 옆의 ‘끼리’들 3장 관계에서도 토낄 때가 필요해 사랑받지 않으면 어때 나만 참으면 괜찮은 게 어딨어 말하고 싶지만 말하고 싶지 않아 내 상처는 생각하지 않는 사람 용기 내서 토껴야 할 때 만나보기 전엔 아무도 몰라 굳이 아프지 않은 관계도 많아 아무나 만나지 않기 비웠더니 더 깊어졌어 좋은 에너지만 가득할 때 적당한 거리를 찾아서 4장 결국 나를 살게 하는 건 내 사람들 내 행복은 내가 내 행복을 채워주는 사람들 뜻밖에 얻은 몽글몽글한 마음 내가 제일 잘한 일 좁고 깊게 오래오래 갈수록 선명하고 소중해지는 것 당연하지 않으니까 더 고마워 함께라면 우리는 천하무적! 다시 선택한대도 너 나를 살아가게 하는 사람들 행복은 ‘우리’에 있다 에필로그 나가며관계가 항상 고민인 우리에게 김토끼가 내려주는 인간관계 처방전 “복잡할수록 단순하게, 좋은 건 좁고 깊게!” ‘내가 좋아하고 나를 좋아하는 사람하고만 잘 지내고 싶다’고 생각하지만 관계라는 것이 그렇게 간단하지가 않다. 마음을 콕콕 찌르는 사람에게서 도망치고 싶은데 ‘이것 빼고는 참 괜찮은 사람’이라는 생각에 망설이고, 서운한 걸 말하고 싶어도 관계가 틀어질까 봐 끙끙 앓기만 한다. 친구가 몇 명이어야 잘 산 건지, 저 사람은 왜 나에게 호의적이지 않은 건지, 내가 베푼 만큼 돌아오지 않을 때의 실망감은 어떻게 해야 하는 건지, 이 모든 문제가 나 때문은 아닌지 하는 생각에 밤이 늦도록 뜬눈으로 고민의 시간을 보내기도 한다. 《찾았다, 내 편》은 이처럼 누구도 자유로울 수 없는 인간관계 문제를 다룬 책이다. 여기 등장하는 김토끼는 인스타그램에서 17만 팔로워의 사랑을 받고 있는 지수 작가의 귀여운 분홍 토끼다. 김토끼는 《찾았다, 내 편》에서 관계를 맺으며 누구나 한 번씩 겪는 에피소드로 공감을 불러일으키고 ‘복잡할수록 단순하게, 좋은 건 좁고 깊게!’를 외치며 관계 고민에 대한 처방전을 내려준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복잡다단한 관계 문제를 하나씩 정리해 진정 내 행복을 바라는 ‘내 편’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언제나 내 행복을 바라는 ‘편파적인’ 내 편 최고! 인스타그램 17만 팔로워 지수 작가의 관계 에세이 사는 내내 풀어야 하는 정답 없는 숙제 같은 인간관계에서 ‘내 편’과 ‘행복’을 찾을 수 있을까? 인스타그램에서 김토끼라는 캐릭터로 사랑받고 있는 지수 작가는 사회 구성원으로서 1인분 몫은 잘해낼 자신이 있지만, 인간관계에는 여전히 자신이 없는 스스로의 모습을 보며 이번 책을 그리고 쓰기 시작했다. 작가는 스스로를 “인간관계에 누구보다 많이 감동하지만, 좋은 관계를 척척 만들어내는 인맥왕과는 거리가 먼 사람. 행복한 밤보다는 고민과 눈물의 밤이 더 많은 사람. 아는 사람이 많은 결혼식장에 가야 하는 날이면 아침부터 숨이 가쁘고 심장이 두근거리는 사람”이라고 한다. 친구 때문에, 사람 때문에 고민이 많은 우리와 크게 다르지 않은 작가의 이야기를 따라가다 보면 엉킨 실타래 같은 관계의 문제를 어떻게 풀어야 할지 실마리가 보인다. 《찾았다, 내 편》은 인간관계 면에서 조금은 소심한 김토끼가 친절한 상담가 쥐선생을 찾아가 관계에 관한 고민을 털어놓으며 시작된다. 책은 ‘건강하고 적당한 거리 두기’, ‘불필요한 관계 비우기’, ‘진짜 소중한 사람들부터 챙기기’ 등 진정한 내 편과 행복을 찾는 방법을 하나씩 보여준다. 작가는 관계에서 또 다시 실망하거나 도망치게 될 수도 있지만 좋은 관계를 만들려는 끊임없는 용기가 결국은 내 편을 찾을 수 있게 한다고 말한다. 아직 사람들과 어울리는 일에 서툴고 주변에 내 편이 없다고 느껴진다면 내가 감당할 수 있는 관계 안에서 할 수 있는 아주 작은 것부터 《찾았다, 내 편》의 처방대로 해보자. 그렇다면 분명 ‘오늘도 잘 부탁해, 편파적인 내 편!’이라고 말할 수 있는 관계를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더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는 용기를 줄게! 나를 살게 해주는 내 사람들과 나를 위한 김토끼의 선물 마음을 담은 충고랍시고 뾰족뾰족한 말을 던지는 사람들이 있다. 그때마다 ‘이거 하나 빼면 애는 괜찮으니까’, ‘이 정도는 넘어가야 하지 않을까’, ‘내가 예민한 걸 수도 있어’ 하고 참으면 그 관계는 괜찮아질까? 《찾았다, 내 편》에서 김토끼는 이 고민에 대해 이렇게 말한다. “안… 괜찮아!”, “안… 참아!” 물론 싫은 표현을 하는 건 쉽지 않다. 말하자고 마음먹어놓고 한편으론 ‘이런 말을 해서 쟤가 날 싫어하면 어떡하지’ 하는 고민이 가득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혼자 참아서 괜찮거나 모두에게 사랑받는 관계는 존재할 수 없다. 지수 작가는 부단한 노력에도 불구하고 정리하거나 정리당하는 인간관계를 통해 이를 깨달았다. 그리고 본인의 경험을 고스란히 담은 《찾았다, 내 편》에서 안 괜찮은 관계에서 탈출하여 비록 좁지만 깊은, 더 좋은 관계 만드는 방법을 알려준다. 작가는 김토끼를 통해 ‘굳이 아프지 않은 관계도 많다’며 스스로를 더 좋아할 수 있는 건강한 관계에 집중하기를 권한다. 혼자만 노력하는 관계의 한가운데에 있거나 모두에게 사랑받아야 한다는 의무감이 든다면 김토끼처럼 ‘안 괜찮아!’, ‘안 참아!’라고 말해보는 건 어떨까. 더 좋은 관계를 만들 수 있는 용기가 생길 것이다. 완벽한 사람도 없듯이 완벽한 관계도 없다. 둘도 없이 아끼던 사람이 쓸쓸함만 남긴 채 떠나가 마음이 헛헛해지는 관계도 있고, 또 얼굴을 생각하기만 해도 괴로움을 안겨주는 관계도 있다. 그럼에도 한편에서는 언제나 나를 응원해주는 ‘내 편’을 떠올리며 관계의 균형을 맞춰가는 김토끼의 ‘내 편’ 찾기 여정은 결국 누구보다 ‘나’를 더 아끼고 사랑하게 되는 관계의 소중함을 알려준다. 사람들이 다 나처럼 감정 자극에 예민하지는 않다. 그렇게 나와 타인을 이해하려 하면 다른 사람의 의도에 대해 신경 쓰고 고민할 일이 줄어든다. 무심코 상처받았다가도 다시 한번 생각하면 그냥 넘어가도 괜찮은 일이 된다. 물론 경고음을 자주 발동하게 하는 사람을 무한히 이해해주며 곁에 두고 잘 지낼 생각은 없다. 그럼에도 너무 많은 자극이 주는 고통을 스스로 회복하는 방법은 인간관계에 있어 꼭 필요한 탈출구다. 치열한 과정 끝에 여전히 내 옆에 남은 사람들이 있다. 그 사람들을 하나하나 떠올리자면, ‘내가 그 친구들과 감히 묶일 자격이 있을까’ 싶은 부끄러운 마음과 고마움만 가득하다. 적어도 내가 그들에게 누가 되지는 않았으면 해서, 나도 그들만큼 멋진 사람이 되려고 한다.
너의 이름은. 직소퍼즐 1000피스 (퍼즐 + 박스 + 브로마이드 + 퍼즐유액 + 밀대)
대원씨아이(단행본) / 신카이 마코토 지음 / 2017.01.04
18,000
대원씨아이(단행본)
소설,일반
신카이 마코토 지음
2017년 1월 4일 개봉 예정인 화제의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공식 직소 퍼즐이다. 꿈속에서 몸이 뒤바뀐 소년 타키와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 <너의 이름은.>. 일본에서 1500만 관객을 돌파한 화제작을 직소 퍼즐로 만날 수 있다.일본 1500만 관객 돌파 화제의 애니메이션을 직소 퍼즐로 간직하세요. 2017년 1월 4일 개봉 예정인 화제의 애니메이션 <너의 이름은.>의 공식 직소 퍼즐이 나왔습니다. 지난 8월 26일 일본 개봉 이후 12주간 박스오피스 정상을 지키고, 2016년 전체 박스오피스 1위, 역대 박스오피스 5위를 기록한 화제작 <너의 이름은.>의 명장면을 직소 퍼즐로 구성해 영화의 감동을 영원히 퍼즐로 간직할 수 있게 기획했습니다. ♣ 책 특징 “아직 만난 적 없는 너를, 찾고 있어” 신카이 월드의 가장 아름다운 장면을 직접 만드세요. 꿈속에서 몸이 뒤바뀐 소년 타키와 소녀 미츠하, 만난 적 없는 두 사람이 만들어가는 기적과 사랑에 관한 이야기 <너의 이름은.>. 일본에서 1500만 관객을 돌파한 화제작을 직소 퍼즐로 만날 수 있습니다. “아직 만난 적 없는 너를, 찾고 있어” 만날 리 없는 두 사람이 반드시 만나는 운명이 되어 가는 기적 같은 러브 스토리 <너의 이름은.>은 <별의 목소리로> 데뷔한 이후 <초속 5센티미터>, <언어의 정원> 등으로 아름답고 투명한 색채와 섬세한 스토리 전개로 독보적인 세계를 구축해 온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최신작입니다. 신카이 월드의 가장 아름다운 한 장면을 내 손으로 만들어 간직하세요!
인소의 법칙 11
디앤씨미디어-잇북(It book) / 유한려 (지은이) / 2019.08.13
12,000
디앤씨미디어-잇북(It book)
소설,일반
유한려 (지은이)
여느 때처럼 시비에 휘말린 반여령, 그런 그녀를 구해 준 건 함단이도, 사대천왕도 아닌 다른 학교 부회장? 등장한 시기를 봐선 분명 조연일 텐데……. 저 심상치 않은 오라는 뭐람? 게다가 그를 향한 반여령의 관심은 또 뭐고? 그 와중에 시작된 레크리에이션, 연이어 밝혀지는 속마음에 새로운 커플 탄생 예감? 그러나 기막힌 우연들이 겹치면서 서로 간의 감정은 점점 어긋나는데…….제47조. 수학여행이 아니라 이별 여행 아닌가요?(상)제48조. 수학여행이 아니라 이별 여행 아닌가요?(하)제49조. 남으려는 자와 돌아가려는 자제50조. 체육 대회와 공개 고백의 상관관계는?(상)분명 평범하게 즐거워야 할 수학여행.하지만 인터넷 소설의 법칙은 함단이가 일상을 만끽하도록 내버려 두지 않는다.여느 때처럼 시비에 휘말린 반여령, 그런 그녀를 구해 준 건함단이도, 사대천왕도 아닌 다른 학교 부회장?등장한 시기를 봐선 분명 조연일 텐데…….저 심상치 않은 오라는 뭐람?게다가 그를 향한 반여령의 관심은 또 뭐고?그 와중에 시작된 레크리에이션, 연이어 밝혀지는 속마음에 새로운 커플 탄생 예감?그러나 기막힌 우연들이 겹치면서 서로 간의 감정은 점점 어긋나는데…….마침내 정체불명의 인물과의 추격전이 끝나고 밝혀지는 이 세계의 진실.그에 적응할 새도 없이 체육 대회라는 거대한 이벤트가 그들을 찾아온다.게다가 뭐? 이 체육 대회, 사실은 그냥 체육 대회가 아니라고?온갖 법칙을 따라가며 한바탕 웃다 보면또 어느 순간 진지해지게 만드는 그들의 우정과 사랑.예측 불허의 사건이 벌어지는인소의 법칙 11권!
샤넬백을 버린 날, 새로운 삶이 시작됐다
흐름출판 / 최유리 (지은이) / 2019.0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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흐름출판
소설,일반
최유리 (지은이)
명품백, 외제차, 번듯한 직업, 브랜드 아파트, 명문대… 가져야 할 물질과 조건을 정해놓고 이를 성취하지 못한 사람을 루저라고 치부하는 사회적 시선. ‘이런 게 좋은 거야’라고 합의된 암묵적 약속은 대체 누가 정한 걸까? 저자는 “진정한 행복은 사회가 정한 암묵적 약속에 순응하지 않는 것에 있었다.”라고 말한다. 한때는 공허한 마음을 채우기 위해 쇼핑 중독이었고, 멋있는 삶을 살고 싶어 샤넬백을 선망했다고 고백하는 저자는 자신의 과거를 꺼내놓으며 진정한 행복과 아름다움은 ‘나 자신을 만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고 얘기한다. 이 책은 아직 나를 만나지 못한 사람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을 만나는 것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나를 찾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죄책감에 함몰되지 말고, 부디 자기 자신을 믿으라”고 용기를 전한다. 진짜 멋있는 삶은 “남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자존감,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진실한 소통에 있다.”고 강조하며 따뜻한 응원을 보낸다.Prologue 샤넬백 앞에서 작아지지 말기를 chapter 1 패션의 완성은 자존감이다 누구나 한 번은 공주가 되어야 한다 패션의 완성은 얼굴이 아니었다 임용되지 않아서 다행이다 서울대 점퍼 후배님들, 부디! chapter 2 트렌드 말고 나를 입기로 했다 데이트 룩의 정답, 따를 필요가 있을까? 놈코어는 단지 패션 트렌드가 아니다 나를 위한 헤어스타일, 평가는 필요 없다 chapter 3 진정한 아름다움은 삶에서 나온다 진짜 왕자를 알아보는 법 난 그냥 사랑 초보였다 우리가 꿈꾸는 롤모델은 슬로우 러너일지도 모른다 진짜 부러운 여행에는 지름샷이 없었다 chapter 4 행복은 진정한 소통에서 나온다 내가 받고 싶은 선물은 나를 알아봐주는 마음 고가의 ‘스드메’는 최고의 순간을 남기지 못했다 우리 우정에 명품백은 필요하지 않다 그렇게 나를 만났다공허한 마음을 채우기 위해 쇼핑 중독이었던 지난 날, 서울대 루저라는 따가운 시선을 받았던 일, 교무실의 드레스 코드를 맞추지 못했던 경험을 꺼내놓으며 과거 자기 고백으로 시작하는 이 책은 ‘타인의 시선을 벗고 나를 입어라’는 메시지를 던진다. ‘비싼 물건을 가진 삶이 멋있는 삶이다’라는 등식은 저자의 삶을 지배하는 규칙이었다. 모범생을 생존 전략이라 여기며 한국 사회가 찍어준 정답에 맞춰 걸어온 삶. 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로 일하던 저자는 박사학위를 받기 위한 마지막 논문의 관문을 앞두고 우울증을 앓았다. 정체성 혼란, 낮은 자존감으로 주저앉았다. 자살 충동이 왔을 때 살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 비로소 저자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게 되었다. 옷을 좋아하는 사람. 다른 사람의 정체성 입기를 돕는 사람. 패션 힐러. 저자 최유리가 찾은 자기 자신이다. 껍데기 없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자, 용기가 생겼다. 박사 가운을 벗어버리고, 어깨 위에 샤넬백도 내려놓았다. 논문을 엎고 사람들의 스타일링을 도와주기로 했다. 명문대, 박사학위, 브랜드 아파트, 번듯한 직업… 저자는 “진정한 행복은 사회가 정해놓은 암묵적 약속에 순응하지 않는 것에 있었다.”라고 말한다. “나를 찾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죄책감에 함몰되지 말고, 부디 자기 자신을 믿으라”고 용기를 전한다. 명문대, 브랜드아파트, 박사학위… 껍데기 없이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할 수 있는가? “샤넬백은 값비싼 솜사탕에 불과했다” “갖고 싶은 것들을 가져도 해결되지 않은 공허함이 있었다.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하나였다. 단골 쇼핑몰 사장님 어깨에서 보았던 샤넬백. 그것만 있으면 삶이 멋져질 줄 알았다. 학교 다닐 때처럼 난 다시 누군가가 찍어준 정답을 받아들인 셈이다.” _9쪽 명품백, 외제차, 번듯한 직업, 브랜드 아파트, 명문대… 가져야 할 물질과 조건을 정해놓고 이를 성취하지 못한 사람을 루저라고 치부하는 사회적 시선. ‘이런 게 좋은 거야’라고 합의된 암묵적 약속은 대체 누가 정한 걸까? 저자 최유리는 “진정한 행복은 사회가 정한 암묵적 약속에 순응하지 않는 것에 있었다.”라고 말한다. 한때는 공허한 마음을 채우기 위해 쇼핑 중독이었고, 멋있는 삶을 살고 싶어 샤넬백을 선망했다고 고백하는 저자는 자신의 과거를 꺼내놓으며 진정한 행복과 아름다움은 ‘나 자신을 만나는 것’으로부터 시작한다고 얘기한다. ‘비싼 물건을 가진 삶이 멋있는 삶이다.’라는 등식은 저자의 삶을 지배하는 규칙이었다. 모범생을 생존 전략이라고 여기며 한국 사회가 정해준 정답에 맞춰 걸어온 삶. 학교를 졸업하고 고등학교 기간제 교사로 일하던 저자는 박사학위를 받기 위한 마지막 논문의 관문을 앞두고 우울증을 앓았다. 정체성 혼란, 낮은 자존감으로 주저앉았다. 자살 충동이 왔을 때 살기 위해 글을 쓰기 시작했다. 비로소 저자는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게 되었다. 옷을 좋아하는 사람. 다른 사람의 정체성 입기를 돕는 사람. 패션 힐러. 저자 최유리가 찾은 자기 자신이다. 껍데기 없이 있는 그대로의 자신을 인정하자, 용기가 생겼다. 박사 가운을 벗어버리고, 어깨 위에 샤넬백도 내려놓았다. 박사 논문을 엎고 사람들의 스타일링을 도와주기로 했다. 저자는 선생님이라는 남들이 말하는 좋은 업은 버렸지만 그 무엇도 버리지 않았다. 과거는 흑역사가 아니라 꼭 경험해야 할 과정이자 축복이었다. “우울증을 경험해보지 않았더라면 누군가의 정체성을 찾아 자신을 표현하는 옷을 입도록 돕지 못했을 것이다. 서울대 루저가 아니었다면 엘리트주의에 갇혀 다양한 사람을 이해하는 시선을 갖지 못했을 것이다. 쇼핑 중독자가 아니었다면 ‘건강한 의생활’이란 가치를 만나지 못했을 것이다.” _51쪽 이 책은 아직 나를 만나지 못한 사람들에게, 있는 그대로의 자기 자신을 만나는 것을 망설이는 사람들에게 “나를 찾는 과정에서 불필요한 죄책감에 함몰되지 말고, 부디 자기 자신을 믿으라”고 용기를 전한다. 진짜 멋있는 삶은 “남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자존감,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진실한 소통에 있다.”고 강조하며 따뜻한 응원을 보낸다. 트렌드 말고 나를 입어라! 우리는 누구나 아우라를 풍기는 사람이 될 수 있다! “사치가 ‘비싼 것 갖기’에서 ‘우아하게 살기’로 진화했듯, ‘자기 표현의 진화’가 나타나기를 기대한다. 그러다 보면 언젠가는 우리가 ‘비싼 옷 입기’가 아니라 ‘나답게 존재하기’로 우리 자신을 표현할 수 있지 않을까? 자신만의 세계를 표현할 수 있는 사람이 특별하다고 여긴다면 누구든 아우라의 주인이 될 수있다!” _100쪽 옷 잘 입는 사람이란 무엇일까? 우리는 평생 패션에 대한 고민을 안고 살아간다. 저자는 우리가 흔히 잡지에서 보는 트렌드한 룩을 따라가는 사람을 옷 잘 입는 사람이라고 규정할 수 없다고 주장하며 옷 잘 입는 사람이란 자신을 사랑하는 사람이라고 표현한다. 가장 중요한 것은 자신을 표현하는 룩을 입을 줄 아는 사람이라고 말하며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을 찾으면 다양한 자리에서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옷을 있을 수 있다고 새로운 패션 철학을 제시한다. 몇 가지 에피소드를 통해 정체성을 입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얘기한다. 예를 들어 이상적인 데이트 룩은 허리가 잘록하게 들어간 원피스나 청담동 며느리 룩으로 불리는 옷이 아니라고 말한다. 누군가를 홀리는 데 성공한들 상대방이 원한 게 내가 아닌 내가 입은 옷이 표현한 이미지라고 한다면 그가 진짜 나를 좋아하는 건지 아니면 내가 입은 옷의 이미지를 좋아하는 건지 판단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따라오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외적으로 가장 아름다운 옷은 남에게 보여주는 룩이 아니라 나를 제대로 표현하는 룩이라고 강조한다. 이 책은 쇼핑 노하우부터 옷장 점검, 이런 옷은 사지 마세요 check list 등 패션에 관한 사소한 팁부터 고가의 스드메에 대한 생각, 놈코어 트렌드에 대한 담론까지 아우르며 돋보적이고도 종합적으로 패션을 안내한다. 또 본인의 경험을 비롯하여 깨달은 정체성 찾기 11가지 Q&A를 제시하며 옷 입기에 어떻게 정체성을 녹여낼 수 있는지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아름답게 나이 들 수 있는 법을 외면, 내면, 관계로 나누어 상세히 설명한다. 저자의 패션 철학과 옷 입기 방법은 어느 패션 책보다 건강하고 실용적인데, 그것은 셀럽이나 패션 인플루언서들이 흔히 보여주는 스타일리시하게 입는 법이나 명품을 선택하는 것을 설명하는 책이 아니라, 평범한 사람들도 일상 속에서 나만의 멋을 뽐낼 수 있는 다양한 방법을 제시하기 때문이다. 그것은 모두 나 자신을 찾는 것으로부터 시작된다. 여전히 샤넬백의 세계에 사는 분들에게 내 시각은 불편할지도 모른다. 몸에 걸친 가방과 신발로 서로의 연봉과 사회적 지위를 은근슬쩍 가늠하고 그 속에서 승자가 되려는 욕망, 그러나 돌아서면 비싼 물건을 가진 사람을 비난하는 이중성. 벗어나고 싶지만 벗어날 수 없는 모순은 샤넬백의 세계가 우리 일상을 유유히 지배하고 있음을 보여준다.그러나 진짜 멋있는 삶은 샤넬백에 있는 게 아니었다. 남의 시선에 흔들리지 않는 건강한 자존감,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는 사람들과의 진실한 소통. 진짜 멋있는 삶은 여기에 있다. 물론 샤넬백을 선망하는 당신과 샤넬백을 가진 채 미소 짓는 당신을 비난하고 싶지는 않다. 나는 그 세계를 부인하기보다 다른 세계가 있음을, 다른 세계에서 다른 행복을 경험할 수 있음을 말하고 싶다. 누군가의 샤넬백 앞에서 작아지지 말기를._<샤넬백 앞에서 작아지지 말기를> 중에서 “박사 그만두신 거 후회하지 않으세요?” 30대 후반이란 적지 않은 나이에 나는 그동안 내가 해온모든 일을 포기했다. 맛없지만 비싼 음식을 단지 음식값이 아깝다는 이유로 그냥 먹는 게 미련한 짓이듯, 내 업이 아닌 ‘좋은 직업’을 단지 아깝다는 이유로 평생 붙잡고 있는 건 미련한 행동이 아닐까? 더 늦기 전에 뒤돌아보지 말고 최대한 빨리 도전하면 남은 시간을 더 빨리 행복으로 채울 수 있다._<임용되지 않아서 다행이다> 중에서
하루 15분 베이비 마사지 & 요가 : 건강하고 똑똑한 아이로 키우는
동아일보사 / 신혜숙 글 / 2008.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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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사
육아법
신혜숙 글
아기가 태어나서 만3세까지 두뇌와 성장발달을 위해 꼭 필요한 마사지 & 요가 동작부터 아기들이 걸리기 쉬운 질병이나 증상에 효과적인 마사지법까지 꼼꼼하게 소개해 초보 엄마들을 위한 육아교과서로도 손색이 없다. 각 동작마다 자세한 사진이 있어 초보엄마도 책만 보면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것이 특징. 또 임산부를 위한 산후조리법과 날씬한 몸매로 바꿔주는 요가동작까지 아기와 산모를 위한 유용한 지식이 가득하다.프롤로그 ●●●06 추천사 ●●●08 Before that ...아기와의 첫만남 아기와의 기분 좋은 시작을 위하여 | 14 아기 울음에 담긴 신호 읽기 | 17 몸과 마음을 키우는 스킨십의 힘 | 19 Part01 베이비 마사지 베이비 마사지, 이런 점이 좋아요 | 24 초보 엄마를 위한 마사지 궁금증 Q&A | 27 마사지 준비물 & 체크리스트 | 29 마사지 기본 손동작 익히기 | 31 마사지 효과 높이는 준비동작 | 34 step by step 베이비 마사지 다리와 발 마사지 | 36 배와 가슴 마사지 | 44 손과 팔 마사지 | 52 얼굴 마사지 | 60 등과 엉덩이 마사지 | 66 Part02 베이비 요가 베이비 요가, 이런 점이 좋아요 | 76 요가 준비물 & 체크리스트 | 78 요가 효과 높이는 준비동작 | 80 step by step 베이비 요가 다리가 길고 유연해지는 요가 | 84 척추가 튼튼해지는 요가 | 92 팔과 어깨가 튼튼해지는 요가 | 100 균형감 키우는 요가 | 104 긴장을 풀어주는 요가 | 110 Part03 맘 & 베이비 요가 맘 & 베이비 요가, 이런 점이 좋아요 | 120 맘 & 베이비 요가 궁금증 Q&A | 122 step by step 맘 & 베이비 요가 등과 허리를 곧게 펴줘요 | 124 늘어진 뱃살이 탱탱해져요 | 128 틀어진 골반이 제자리로 돌아가요 | 132 날씬하고 탄탄한 몸매를 만들어줘요 | 136 편안한 휴식을 위해 | 140 Book in Book 베이비 테라피 몸과 마음을 치유해주는 향기요법 | 144 아기의 두뇌와 신체 발달을 도와주는 발 반사요법 | 148 CHECK POINT! 우리 아기 스르르~ 잠들게 하는 사랑의 스킨십 | 21 이럴 땐 이렇게! 증상별 베이비 마사지 | 72 월령별 신체 발달 특징과 베이비 요가 활용법 | 114 기저귀 체조 | 117 시기별 산후조리법 | 154 출산 후 건강해지는 산후관리 노하우 | 155 세계 유명 의사와 전문가들이 밝힌 베이비 요가 & 마사지의 놀라운 효과 매일 정기적으로 마사지를 받은 조산아의 체중 증가율이 그렇지 않은 조산아보다 평균 47% 이상 높았다. 또한 스트레스 호르몬 분비가 줄고 정서를 안정시키는 세로토닌 호르몬은 더 많이 분비된다-미국 마이애미 의대 티파니 필드 박사 베이비 요가는 성장 관련 신경계를 자극해 호르몬 분비를 촉진하고 소화기능을 향상시키며 면역기능을 강화한다-미국 듀크 대학 솔 센버그 박사 마사지를 하면 엄마의 부교감 신경이 우세하게 작용해 정신적으로 이완되면서 육아 불안이 줄어든다-도쿄 전기대학 고타니 히로코 연구원 이 책의 특징 사진을 보며 누구나 쉽게 따라 할 수 있어요 -엄마와 아기가 마사지와 요가를 즐기면서 스킨십과 사랑을 나누는 과정을 마치 요리 레시피를 보듯 하나하나 사진을 통해 구체적으로 보면서 따라할 수 있도록 구성했어요. 준비물부터 주의할 점까지 한 권에 쏘옥~ -베이비 마사지와 요가의 효과는 물론 필요한 준비물과 마사지 전후 주의할 점 그리고 초보 엄마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질문과 답변 등을 꼼꼼하게 소개해 이 한 권으로 베이비 마사지와 요가에 관한 모든 것을 배울 수 있어요. 아기 두뇌와 성장발달에 좋은 요가부터 질병 예방 마사지까지 초보엄마 육아교과서로도 손색이 없어요 -아기의 두뇌와 성장발달을 위해 신생아 때부터 엄마들이 꼭 해줘야 할 것이 베이비 마사지와 요가랍니다. 이 책에는 아기 월령에 맞는 요가동작부터 배앓이, 변비, 감기 등 아기들이 걸리기 쉬운 질병이나 증상에 효과적인 마사지 방법 그리고 잠투정 심한 아기 쉽게 잠재우는 마사지 방법까지 꼼꼼하게 소개해 초보 엄마들을 위한 육아교과서로도 손색이 없어요. 산후조리법부터 날씬한 몸매로 바꿔주는 요가동작까지 산모를 위한 정보가 가득~ -아이 낳고 망가진 몸매를 되돌려주는 요가 동작이 구체적으로 소개되어 있을 뿐 아니라 출산 전보다 더 건강해지는 산후조리법 그리고 임산부들이 가장 고민하는 튼살 예방법과 관리법까지 엄마들을 위한 유용한 정보가 가득 들어있어요.
Tomatalk 덩어리로 말해영 세트 (전5권)
NE능률(학습) / 토마토크 영어연구소 지음 / 2017.10.27
35,000
NE능률(학습)
소설,일반
토마토크 영어연구소 지음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하기 간편하게 제작되어 부담 없는 하루 수업 분량을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강의와 함께 학습할 수 있다.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표현으로 엄선된 덩어리와 예문을 제시하여 살아있는 표현을 습득할 수 있고, 재미있는 삽화를 통해 의미를 쉽게 이해한 후 말하기를 할 수 있다.STEP 01 발음편 STEP 02 기본 어순편 STEP 03 시제 및 조동사편 STEP 04 의문문편 STEP 05 필수 기초패턴편1) 콤팩트한 사이즈와 분량 한 손에 쏙 들어오는 크기로 휴대하기 간편하게 제작되어 부담 없는 하루 수업 분량을 언제 어디서나 원하는 시간에 강의와 함께 학습할 수 있습니다. 2) 실생활에 유용한 표현 학습 실생활에 사용할 수 있는 유용한 표현으로 엄선된 덩어리와 예문을 제시하여 살아있는 표현을 습득할 수 있습니다. 3) 재미있는 삽화 수록 재미있는 삽화를 통해 의미를 쉽게 이해한 후 말하기를 할 수 있습니다. 4) 생생한 원어민 발음 MP3 무료 제공 토마토크 홈페이지에서 다운로드 하거나 교재 내 QR코드를 이용해 생생한 원어민의 발음을 바로 들을 수 있습니다.
2020 서울의 맛집
BR미디어 / 블루리본 서베이 (지은이) / 2019.09.27
18,000
BR미디어
소설,일반
블루리본 서베이 (지은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맛집 안내서, '블루리본 서베이 서울의 맛집' 발간 15주년 기념판. 전년도에 비해 전체적으로 수록된 식당 수가 늘어났으며 리본을 받은 맛집 또한 늘어나 미식가 독자들의 기대감을 더한다. 수록된 전체 식당 수는 총 1,543개로, 2019년 판과 비교해 240개가 늘었다. 리본 두 개 맛집은 266곳에서 269곳으로 3개 늘어났으며, 리본 한 개 맛집은 636곳에서 718곳으로 82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3부 찾아보기의 음식 종류별로 찾아보기에서는 다양한 음식 종류별로 맛집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음식 종류를 약 250개로 세분화하였다. 지역지도별로 찾아보기에는 책에 실려 있는 모든 맛집을 지역별로 표시한 지도를 수록해 지역별 맛집과 인근에 모여 있는 맛집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블루리본서베이에 대하여 이 책의 사용법 새로워진 블루리본서베이 최고 점수 평가 방식 서울의 맛집 2020에서 새로워진 것 1부 2020 블루리본 추천 맛집 2020 최고의 맛집 2020 주목할 만한 새 맛집 2부 서울의 맛집 2020 0~9, A~Z ㄱ ㄴ ㄷ ㄹ ㅁ ㅂ ㅅ ㅇ ㅈ ㅊ ㅋ ㅌ ㅍ ㅎ 3부 찾아보기 음식종류별로 찾아보기 한식 일반한식/ 가금류/ 면류/ 민물어패류/ 어패류/ 육류/ 탕국.찌개 중식 광둥식중식/ 대만식중식/ 동북식중식/ 딤섬/ 마라탕/ 모던중식/ 북경식중식/ 북경오리/ 사천식중식/ 소룡포/ 싱가포르식중식/ 양꼬치/ 일반중식/ 중국만두/ 중국식국수/ 중국식주점/ 짬뽕전문점/ 퓨전중식/ 홍콩식중식/ 훠궈 일식 가이세키/ 갓포요리/ 나베/ 데판야키/ 돈가스/ 돈부리/ 라멘/ 소바/ 스시/ 스키야키/ 야키니쿠/ 야키도리/ 오뎅/ 오코노미야키/ 일식/ 일식꼬치/ 일식복어/ 일식솥밥/ 일식우동/ 일식장어/ 일식주점/ 일식징기스칸/ 일식카레/ 일식튀김/ 참치/ 퓨전일식 이탈리아식 뇨키/ 이탈리아식/ 파스타/ 퓨전이탈리아식/ 피자 프랑스식 부야베스/ 퓨전프랑스식/ 프랑스식/ 프렌치펍 미국식 게스트로펍/ 뉴아메리칸/ 미국식/ 바비큐/ 햄버거 유럽식 그리스식/ 독일식/ 러시아식/ 벨기에식/ 샤퀴테리/ 스위스식/ 스페인식/ 영국식/ 유럽식/ 지중해식/ 체코식/터키식 아시아식 네팔식/ 베트남식/ 시리아식/ 싱가포르식/ 아시아식/ 요르단식/ 우즈베키스탄식/ 이란식/ 인도식/ 중동식/ 타이식/ 퓨전아시아식 중남미식 멕시코식/ 브라질식/ 자메이카식/ 중남미식/ 퓨전중남미식 아프리카식 남아프리카공화국식/ 모로코식/ 이집트식/ 튀니지식 기타 경양식/ 다이어트식/ 무국적/ 분자요리/ 뷔페/ 브런치카페/ 샌드위치/ 샐러드전문점/ 스테이크/ 양식/ 오이스터바/ 와플/ 컨템퍼러리/ 팬케이크/ 편집매장/ 퓨전/ 해산물뷔페 디저트/차/베이커리 도넛/ 디저트카페/ 떡/ 떡카페/ 마카롱/ 베이커리/ 북카페/ 빙수/ 서양차전문점/ 식빵/ 아이스크림/양갱/ 일본디저트/ 전통차전문점/ 중국과자/ 중국차전문점/ 초콜릿/ 카페/ 캐러멜/ 커피전문점/ 케이크/ 쿠키/ 타르트/ 파이 바/펍 LP바/ 라운지바/ 바/ 샴페인바/ 와인바/ 위스키바/ 재즈바/ 크래프트맥주바/ 펍 지역지도별로 찾아보기 한강 이북지역 A. 홍대 앞 A-1. 홍익대학교-서교동사거리 A-2. 홍대입구역 A-3. 상수역-합정역 A-4. 합정역-망원역 A-5. 동교동삼거리-연남동 B. 마포대교북단-공덕동 C. 연희동 D. 신촌-연대앞 E. 상암동-은평구-서대문구 F. 이대정문앞-이대후문 G. 녹번역-구파발역 H. 애오개역-충정로역-독립문역 I. 신문로-광화문역 J. 광화문역-종각역 K. 서소문-덕수궁길-시청역 L. 시청역-무교동-을지로입구역-소공동 M. 을지로입구역-명동 N. 종로3가-을지로3가-충무로 O. 인사동-종로3가 P. 삼청파출소-삼청동길-삼청터널 Q. 경복궁입구-안국역-헌법재판소 R. 경복궁역-서촌-자하문 S. 구기터널-평창동 T. 광장시장-종로5가-동대문 U. 동묘역-신당동-신설동 V. 경희대학교-청량리 W. 마장동-왕십리 X. 회현동-남대문시장 Y. 서울역-남산 Z. 이태원 Z-1. 하얏트호텔-경리단길 Z-2. 녹사평역-이태원역 Z-3. 이태원역 부근 Z-4. 이태원역-한강진역 AA. 한남동 AB. 서빙고역-한남역 AC. 옥수동-금호동 AD. 서울숲-성수역 AE. 장충동-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 AF. 삼각지-남영동-숙대입구 AG. 용산역-이촌동 AH. 대학로-혜화동로터리-한성대입구 AI. 삼선교-성북동 AJ. 성신여대-고려대학교 AK. 정릉-미아사거리 AL. 중랑구 AM. 광진구 AN. 월곡동-노원구 AO. 강북구-도봉구 AP. 건대입구-어린이대공원 한강 이남지역 a. 잠원동-신사역 b. 가로수길-압구정역 c. 압구정역-언주로 d. 을지병원사거리-서울세관사거리 e. 언주로-도산공원-로데오거리 f. 로데오거리-M.net 방송국-청담사거리 g. 갤러리아백화점-청담사거리-영동대교남단 h. 학동사거리-강남구청역 i. 청담사거리-영동대교남단-봉은사사거리 j. 경복아파트사거리-학동역 k. 논현역-교보타워사거리 ℓ. 교보타워사거리-강남역-뱅뱅사거리 m. 차병원사거리-역삼역-강남세브란스병원 n-1. 양재역-매봉역-도곡동 n-2. 매봉역-양재천 o. 교대역-서초역-서울고등학교-예술의전당 p. 봉은사로-삼성역 q. 삼릉공원-선릉역 r. 선릉역-한티역-삼성역-대치동 s. 고속터미널-잠원동 t-1. 구반포-방배역-내방역 t-2. 서래마을 u-1. 여의도 u-2. KBS별관-증권거래소 v. 문래동-양평동 w. 영등포 x. 대방동-신대방동 y. 관악구 z. 구로-대림동 aa. 상도동 ab. 목동-신정동 ac. 강서구 ad. 수서동-세곡동 ae. 신천역-잠실역-석촌호수 af. 올림픽공원-방이동 ag. 강동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맛집 안내서, 발간 15주년 기념판 <블루리본서베이 서울의 맛집 2020> 한국인이 좋아하는 진정한 맛집 소개서 독자가 직접 뽑은 서울 최고의 맛집 36곳 최고의 권위를 인정받고 있는 우리나라 최초의 맛집 평가서 <블루리본서베이>가 2019년 9월 <서울의 맛집 2020>을 출간했다. 2005년부터 발행된 블루리본서베이는 올해 15번째 되는 해를 맞는다. 2020년 판에서는 2만 명이 넘는 독자가 맛집 평가에 참여한 결과 총 36개 맛집이 리본 세 개를 받아 서울 최고의 맛집으로 선정되었다. 처음 발행될 때 일반인 평가와 전문가 평가 두 단계로 나누어 진행되던 평가 방식이 2019년 판부터 새롭게 바뀌어 독자들의 평가로만 이루어진다. 2005년부터 축적된 독자들의 평가가 해를 거듭할수록 전문가 평가단과 같은 결과로 수렴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독자의 평가에 따라 올해는 3곳이 새롭게 리본 세 개 맛집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지원 셰프가 풀어내는 클래식 프렌치 레스토랑 오프레와 신창호 셰프의 뉴코리안 레스토랑 주옥, 그리고 최현석 셰프의 창의적인 요리를 만날 수 있는 이탈리아식 레스토랑 쵸이닷이 올해 새롭게 리본 세 개 맛집으로 선정되었다. 이외에도 권숙수, 다이닝인스페이스, 더그린테이블, 도림, 도원, 두가헌, 뚜또베네, 라미띠에, 라연, 랩트웬티포, 레스쁘아뒤이부, 류니끄, 모모야마, 미피아체, 밍글스, 백리향, 벽제갈비, 비스트로드욘트빌, 스시선수, 스시조, 스시효, 스와니예, 아리아께, 정식당, 제로컴플렉스, 코지마, 콘티넨탈, 테이블34, 톡톡, 파씨오네, 팔레드고몽, 팔선, 품서울 등이 변함없이 서울 최고의 맛집으로 선정되었다. 2020년판에서는 전년도에 비해 전체적으로 수록된 식당 수가 늘어났으며 리본을 받은 맛집 또한 늘어나 미식가 독자들의 기대감을 더한다. 수록된 전체 식당 수는 총 1,543개로, 2019년 판과 비교해 240개가 늘었다. 리본 두 개 맛집은 266곳에서 269곳으로 3개 늘어났으며, 리본 한 개 맛집은 636곳에서 718곳으로 82개 늘어난 것으로 집계되었다. 또한 3부 찾아보기의 음식 종류별로 찾아보기에서는 다양한 음식 종류별로 맛집을 찾아볼 수 있도록 했으며, 음식 종류를 약 250개로 세분화하였다. 지역지도별로 찾아보기에는 책에 실려 있는 모든 맛집을 지역별로 표시한 지도를 수록해 지역별 맛집과 인근에 모여 있는 맛집 등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블루리본서베이: 서울의 맛집>은 2005년 첫 번째 평가서를 선보인 이래 국내 최초로 다수의 의견을 수렴하는 방식을 채택했다. 보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토대로 대다수에게 공감을 줄 수 있는 결과를 제공하고 있다. 자체 홈페이지(www.blueR.co.kr)를 통해서 일반인들이 참여하는 평가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이러한 평가 결과는 점수가 아닌 리본의 개수로 표시된다. 2019년 판부터 전문가 평가단의 최종 평가가 사라지고 독자들의 평가만으로 이루어진다. 2020 블루리본 추천 맛집 <2020 서울 최고의 맛집 - 리본 세 개를 받은 자기 분야 최고의 맛집> 독자 여러분이 뽑은 리본 세 개 맛집은 그 분야 최고의 맛집이라고 불리어도 손색 없는 곳입니다. 올해에는 오프레(프랑스식), 주옥(뉴코리안), 쵸이닷(이탈리아식)이 새롭게 리본 세 개를 받아 총 36개의 레스토랑이 서울 최고의 맛집으로 선정되었습니다. (가나다순) 권숙수 뉴코리안/강남구 다이닝인스페이스 프랑스식/종로구 더그린테이블 프랑스식/강남구 도림 일반중식/중구 도원 일반중식/중구 두가헌 와인바/종로구 뚜또베네 이탈리아식/강남구 라미띠에 프랑스식/강남구 라연 모던한식/중구 랩트웬티포 프랑스식/강남구 레스쁘아뒤이부 프랑스식/강남구 류니끄 분자요리/강남구 모모야마 가이세키/중구 미피아체 이탈리아식/강남구 밍글스 뉴코리안/강남구 백리향 일반중식/영등포구 벽제갈비 소갈비/송파구 비스트로드욘트빌 프랑스식/강남구 스시선수 스시/강남구 스시조 스시/중구 스시효 스시/강남구 스와니예 컨템퍼러리/서초구 아리아께 스시/중구 오프레 프랑스식/서초구 정식당 뉴코리안/강남구 제로컴플렉스 프랑스식/중구 주옥 뉴코리안/중구 쵸이닷 이탈리아식/강남구 코지마 스시/강남구 콘티넨탈 프랑스식/중구 테이블34 프랑스식/강남구 톡톡 프랑스식/강남구 파씨오네 프랑스식/강남구 팔레드고몽 프랑스식/강남구 팔선 일반중식/중구 품서울 모던한식/용산구 <2020 주목할 만한 새 맛집> 오픈한 지 1년이 되지 않은 곳들로, 오픈과 동시에 화제가 되고 있는 곳들입니다. (가나다순) 고도식 돼지고기구이/송파구 고잉메리 라면/종로구 라씨에트 프랑스식/서초구 레스토랑에빗 컨템퍼러리/강남구 마담타이 타이식/송파구 마이클바이해비치 미국식/종로구 마카롱쿠튀르 마카롱/강남구 몽탄 삼겹살/용산구 백송 소고기구이/중구 부로일 한우오마카세/강남구 블루보틀성수점 커피전문점/성동구 세스크멘슬 독일식/성동구 소문 야키니쿠/용산구 소울 모던한식/용산구 솔트2 이탈리아식/강남구 슈퍼막셰바이에피세리꼴라주 도넛/용산구 스시요아케 스시/강남구 아도르 초콜릿/강남구 아이덴티티커피랩 커피전문점/마포구 에이랏 디저트카페/용산구 엘초코데떼레노 스페인식/용산구 유면가 국수/성동구 유카네 일식주점/중구 윤서울 한식주점/마포구 임프레션 프랑스식/강남구 있을재 이탈리아식/강남구 점보씨푸드 싱가포르식/강남구 쥬에 광동식중식/용산구 진사향 일반중식/구로구 청키샤미엔 싱가포르식중식/강남구 키즈나 스시/종로구 페스타바이민구 유럽식/중구 허우 일반중식/강남구 홍롱롱 딤섬/종로구 홍신애빵집 베이커리/강남구 서울의 맛집 2020에서 새로워진 것 올해는 전년도에 비해 전체적으로 수록된 식당 수가 늘어났으며 리본을 받은 맛집 또한 늘어났습니다. 수록된 전체 식당 수는 총 1,543개로, 2019년 판과 비교해 240개가 늘었습니다. 리본 세 개를 받은 곳은 36곳으로, 이지원 셰프의 프랑스식 레스토랑 오프레를 비롯해 신창호 셰프의 뉴코리안 레스토랑 주옥, 최현석 셰프의 이탈리아식 레스토랑 쵸이닷 등 3곳이 리본 세 개 맛집에 새롭게 이름을 올렸습니다. 리본 두 개 맛집은 266곳에서 269곳으로 3개 늘어났으며 리본 한 개 맛집은 636곳에서 718곳으로 82개 늘었습니다. <블루리본서베이>에 대하여 우리나라 최초의 맛집 평가서 국제적인 대도시라면 어디나 그 도시를 대표하는 세계적인 맛집 가이드 북이 있습니다. <블루리본서베이>는 이러한 가이드 북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우리나라 최초의, 그리고 최고의 맛집 평가서입니다. 반만 년의 유구한 역사와 함께 고유의 독자적인 음식 문화를 자랑하는 대한민국이지만 상대적으로 레스토랑의 역사는 매우 짧습니다. 몇 백 년 역사를 지닌 외국과는 달리 우리의 본격적인 외식 문화는 1950년대 이후라 할 수 있습니다. 전문적인 음식 평론에 대한 기반도 취약하고 맛에 대한 평가 기준이 아직 모호한 상태에서 시작한 블루리본서베이는 10년 이상 오랫동안 축적된 평가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의 객관적인 레스토랑 평가 기준을 만들어왔습니다. 블루리본서베이는 국내 최초로 다수 의견을 수렴하는 서베이 방식을 채택하여 보다 객관적인 데이터를 수집하고 있습니다. 자체 웹사이트를 통해서 이루어지는 블루리본서베이에 많은 독자분이 평가에 참여하고 있습니다. 블루리본서베이는 신뢰성 높은 미식 정보를 바탕으로 서로 소통하고 함께 향유할 수 있는 미식 문화를 이끌어왔습니다. 한발 더 나아가 블루리본서베이는 <블루리본어워드>를 통하여 미식의 근간이 되는 분들이 모이는 소통의 장을 만들어 대한민국의 미식 문화를 한 단계 올려나갈 것입니다. 자세한 블루리본서베이 참여 방법은 www.blueR.co.kr에서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www.blueR.co.kr 블루리본서베이에서는 독자들이 평가에 참여할 수 있는 홈페이지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블루리본서베이 책자에 수록되어 있는 맛집 전체(서울편, 전국편 포함)를 검색할 수 있으며 방문했던 맛집을 평가할 수 있습니다. 홈페이지에서는 검색 기능을 강조하여 실시간 검색, 다중 검색이 가능해 책으로 보는 것보다 편리하게 맛집을 검색할 수 있습니다. 또한 홈페이지에서는 책자에는 미처 수록되지 못했지만 가볼 만한 맛집을 포함하여 1만여 개의 맛집 검색이 가능합니다. 매년 새로운 블루리본서베이가 나올 때마다 홈페이지에서 이루어진 독자들의 평이 반영되며, 평가에 참여한 독자에게는 새로 나온 책을 선물로 보내드리고 있습니다.
아무튼, 발레
위고 / 최민영 (지은이) / 2018.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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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최민영 (지은이)
마흔 살을 코앞에 둔 2015년부터 취미 발레를 시작한 저자의 에세이다. 저자는 어느 주말 무료하게 낮잠을 자다가 벌떡 일어났다. “내가 잠이 많고 잠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정말 낮잠은 이제 지겹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상이 점점 재미가 없어지고 있었고 하루하루가 단조로웠다. 나이가 들어서도 심리적 에너지 수준이 떨어지지 않으려면 어린 시절 꼭 하고 싶었던 일에 도전해보는 게 좋다는 조언이 생각났다. 바로 발레였다. 그러나 발레가 무엇인가, 팔다리 길고 하늘하늘한 사람들이 우아한 피아노곡에 맞춰 아름답고 근사한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예술 아닌가. 발레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은 늘 있었지만 “맥주 뱃살이 양손 가득 잡히는 자신의 아랫배와 무대 위 그녀들의 공기처럼 가벼운 몸에 생각이 이르면 발레는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일임이 분명해졌다.” 그러던 어느 토요일, 어차피 죽으면 썩어서 사라질 몸인데 난 참 쓸데없이 주저하는 일이 많구나 생각하며 자리를 털고 일어나 한 성인 발레 전문학원으로 쳐들어가 3개월 일시불 선결제로 발레수업을 등록하고 만다. “입구는 있지만 출구는 없는” 발레의 세계로 들어선 저자의 이야기다.3개월 일시불 선결제 해주세요 1번 발, 2번 발이라는 게 있는데… 여기요! 미디엄, 미디엄 사이즈 갖다주세요! 좀 찢어드릴까요 오늘은 꽤 깊은 그랑 플리에를 하고 있구나 셰네로 돌다가 통베 파드부레 다음에 앙드오르로 두 바퀴 돌고 신발 가운데를 말이죠, (흡!) 소란스러운 고요함 고백하자면 나는 힘 빼기를 두려워했다 오오 터닝신이 강림하셨다! 어떤 동작이든 하나도 힘들지 않은 것처럼 나는 내 몸을 다시 빚는 중이다입구는 있어도 출구는 없는 발레의 세계로, 『아무튼, 발레』 어느 주말 무료하게 낮잠을 자다가 벌떡 일어났다. “내가 잠이 많고 잠을 좋아하기는 하지만 정말 낮잠은 이제 지겹다”는 생각이 들었다. 일상이 점점 재미가 없어지고 있었고 하루하루가 단조로웠다. 나이가 들어서도 심리적 에너지 수준이 떨어지지 않으려면 어린 시절 꼭 하고 싶었던 일에 도전해보는 게 좋다는 조언이 생각났다. 그렇다면 나에게는… 발레! 그러나 발레가 무엇인가, 팔다리 길고 하늘하늘한 사람들이 우아한 피아노곡에 맞춰 아름답고 근사한 움직임을 만들어내는 예술 아닌가. 발레를 배우고 싶다는 생각은 늘 있었지만 “맥주 뱃살이 양손 가득 잡히는 자신의 아랫배와 무대 위 그녀들의 공기처럼 가벼운 몸에 생각이 이르면 발레는 감히 범접할 수 없는 일임이 분명해졌다.”그러던 어느 토요일, 어차피 죽으면 썩어서 사라질 몸인데 난 참 쓸데없이 주저하는 일이 많구나 생각하며 자리를 털고 일어나 한 성인 발레 전문학원으로 쳐들어가 3개월 일시불 선결제로 발레수업을 등록하고 만다. _규칙도 모르겠고, 용어도 모르겠고, 음악에 박자는 맞춰야 되겠고 그러나 역시 발레는 호락호락하지 않았다. 첫날부터 속옷도 안 입고 타이즈와 레오타드만 입는다는 것이 정말일까 반신반신하며 탈의실에서 한참을 꾸물거리고, 기초적인 팔과 다리의 포지션을 배웠지만 머릿속에 남은 건 ‘1번 발, 2번 발’뿐이었으며, 고등학교 때 프랑스어를 전공했음에도 ‘앙아방’, ‘앙오’ 같은 발레 용어가 프랑스어임을 한 달 후에야 눈치 챘다. 규칙도 모르겠고, 용어도 모르겠고, 음악에 박자는 맞춰야 되겠고, 몸이 마치 광고용 바람인형처럼 움직였다. 다리 동작을 하면 팔이 공중에서 헛짓을 하고 있고, 팔 동작에 신경을 쓰면 다리가 엉뚱한 데로 가 있다. 앞사람을 곁눈질로 따라 했는데 알고 보니 앞사람도 틀렸다. “총체적으로 완벽하게 자신의 존재가 바보스럽다고 느끼는” 초유의 경험. 하지만 역설적이게도 수업 첫날 발레에 빠져버렸다. 도전의식이 활활 불타오르는 채로. 이후 야근으로 피곤한 날에도 홍삼 한 포를 입에 털어 넣고 발레 학원에 가는 날이 이어졌다. “입구는 있지만 출구는 없는” 발레의 세계로 들어선 것이다. _‘세상의 쓴맛’을 아는 어른들의 ‘달콤한 끝맛’ 이 생에 단 한 번만이라도 ‘옆찢기 180도’에 성공하고 싶다는 바람을 품은 채 어른이 된다는 것은 180도 다리찢기가 가능한 고관절의 유연성을 영영 잃어버린다는 뜻이다. 선생님들은 자애로운 미소를 띤 얼굴로 수강생들의 안쪽 허벅지를 발로 밀어 다리 각도를 늘리고 심지어 안쪽 허벅지를 밟고 위에 서기까지 한다. 부끄러움도 다 잊은 채 “앗! 저! 선생님! 잠깐! 아! 아악!” 하고 비명을 지르고 나면 어느새 다리 각도는 10도쯤 늘어 있다. 세상에 애쓰고 노력한 만큼의 결과가 돌아오는 일이 그리 흔하지 않다는 ‘세상의 쓴맛’을 아는 어른에게, 스트레칭의 고통이 보장하는 ‘달콤한 끝맛’을 알아갈 무렵, 어느새 잠들기 전 다리 하나 번쩍 들어 코앞까지 붙여보고 “어허 시원하다” 같은 감탄사를 내뱉는 경지에 이르게 된다. _“목에 제발 힘 좀 빼세요. 이렇게 힘주면 목 두꺼워져요.” 거의 매번 수업 때마다 힘 좀 빼라는 지적을 듣는다. 처음에는 자신에게 하는 소리인 줄 모르다가 어느 날 답답함에 못 이겨 선생님이 ‘바로 당신 이야기예요’ 하고 일러주었을 때에야 뒤늦게 문제를 인지했다. 대체 뭘 어떻게 해야 이런 지적에서 벗어날 수 있을까, 깊이 고민하면서 총체적으로 자신을 돌아보게 되었다. 그러다 자신이 모두 소진될 정도로 최선을 다하지 않으면 불안과 죄책감에 시달리곤 했음을 깨달았다. 한국형 ‘맏이 표준 교육’을 받으며 부모님에게 인정받는 큰딸이 되기 위해 자신이 우울한 줄도 모르면서 죽 우울하게 커왔음을 인정하게 됐다. 목표를 이루면 기뻐하기보다 안도했고, 이루지 못하면 쉽게 자기혐오에 빠졌다. 상황이 극단적으로 나빠졌을 때는 사직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한 달이라는 긴 휴식을 거치면서 자신이 최선을 다하는 것은 오로지 자신의 불안감을 지우기 위한 것이 컸음을 깨닫는다. 난생 처음으로 마음이 가벼워졌다. 그러자 비로소 발레를 할 때의 몸의 움직임에도 여유가 생기기 시작한다. _학원비 벌려고 일하고, 퇴근해서 발레하려고 출근한다 발레에 입구는 있지만 출구는 없다. 한번 빠지면 벗어날 수 없는 개미지옥. 하지만 온몸으로 궁극의 아름다움에 도전하는 일은 예상을 훌쩍 뛰어넘어 ‘꿀잼’이다. 그래서 발레인들은 학원비를 벌기 위해 일하고, 저녁에 발레할 생각으로 즐겁게 출근한다. 비록 타고나길 뻣뻣하고 방향치인 몸이지만 이런 자신에게도 물 흐르듯 자연스럽게 발레를 아름답게 출 수 있는 날이 올 거라고 희망한다. 발레를 배우기 시작했을 때는 얼추 비슷하게만 해내도 스스로가 자랑스러웠는데, 이젠 완벽하게 해내고 싶다는 열망에 불타고 있는 자신을 바라보면서 씨익 웃음도 짓는다. 이런 성취욕, 살면서 한 번쯤은 괜찮지 않나, 생각하면서.015년 1월 어느 토요일, 잔뜩 긴장한 채 서울 동교동의 한 성인 발레 전문학원에 들어섰다. 저 등록하러 왔습니다. 친절한 부원장이 물었다. 발레는 처음이신가요. 네 그렇습니다. 몸에 안 맞을 수도 있는데 기초반 한 달만 들어보고 계속할지는 그때 결정하시죠. 아닙니다. 그럴 순 없습니다. 나는 결연한 표정으로 신용카드를 내밀며 3개월 일시불 선결제 해주세요, 외쳤다. 개강은 2월 초니까 그때 오세요. 영수증을 손에 쥐고 문을 나서니 햇살이 따사로웠다. 수업 시작 전까지 살을 좀 뺄 시간이 있어 다행이었다. 당시 나는 마음 내키는 대로 행복하게 야식을 즐기다가 고3 때의 몸무게를 회복한 상태였다. 운동을 꾸준하게 했으니 기초대사량이 높을 것이다, 많이 먹어도 잘 찌지 않을 것이다, 방심하다가 의문의 벌크업에 성공해버렸던 것이다. _「3개월 일시불 선결제 해주세요」 운동이란 걸 처음 시작한 건 서른이 넘어서였다. 여러 운동을 골고루 방황했지만 어디에도 마음을 붙이지 못했다. 요가는 급한 내 성격에는 너무 조용해서 지루했다. 자전거는 한강 변에서 옷이 찢길 정도로 무릎에 심한 찰과상을 입은 뒤 속도 내기가 겁났다. 수영은 하필 새벽 수업이라 알 빠진 옥수수처럼 듬성듬성 나가다 보니 흥미를 잃었다. 피트니스는 잘못된 운동 방식 때문에 허벅지가 커져서 그만뒀다. 엉덩이와 허벅지 살을 빼는 데 좋다고 들어서 20킬로짜리 바벨을 등에 지고 각종 스쿼트를 무작정 열심히 했던 것이다. 젠장, 여자는 근력 운동을 해도 근육이 안 커진다고 누가 그랬는지는 몰라도, 생생한 반증이 여기에 있으므로 반드시 ‘대체로’라는 단서가 붙어야 한다. 그때 생긴 바위 같은 큰 근육은 없어지지도 않는다. 하체 비만이 근육 돼지로 바뀌었을 뿐이었다. _「3개월 일시불 선결제 해주세요」 플리에는 스스로를 높이겠다는 마음으로는 스스로 높아지지 않는 삶과 참 많이 닮았구나, 생각할 때가 있다. 내려올 수 있는 힘이 없다면 올라갈 수 있는 힘도 나오지 않는다. 나는 바워크의 플리에를 하면서 가끔 불전에서 108배를 하는 기분이 들곤 한다. 나 자신을 최대한 낮춤으로써 사실은 스스로를 강하게 만든다는 점에서 닮아 있기 때문이다. 누구나 인생에 ‘플리에’의 순간이 있는 게 아닐까. 낮아지고, 떨어지고, 주저앉는 순간들 말이다. 원하던 일을 얻지 못했을 때, 추진하던 프로젝트가 어그러졌을 때, 사랑이 어긋났을 때, 누군가에게 거절당했을 때, 그건 넘어지는 게 아니다. 그저 각자의 ‘플리에’를 하는 거다. 높이 뛰어오르는 순간이 있으려면 플리에를 꼭 거쳐야 하고, 내려와야 할 순간에도 플리에는 꼭 필요한 거니까. 그래서 나는 자존감이 바닥을 치는 날에는 ‘오늘은 꽤 깊은 그랑 플리에를 하고 있구나’ 생각하곤 한다. 플리에 같은 그 시기를 잘 지난다면, 인생의 속근육도 자라는 것이겠지._「오늘은 꽤 깊은 그랑 플리에를 하고 있구나」
키르케 (리커버 특별판)
이봄 / 매들린 밀러 (지은이), 이은선 (옮긴이) / 2021.04.05
17,000
이봄
소설,일반
매들린 밀러 (지은이), 이은선 (옮긴이)
고전과 글쓰기를 결합해 현재 최고의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소설가 매들린 밀러의 『키르케』 리커버 판. 『아킬레우스의 노래』가 서양문학사상 최초이자 최고의 걸작인 호메로스의 두 편의 서사시 중에서 『일리아스』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것이었다면, 최신작 『키르케』는 호메로스의 또다른 걸작 『오디세이아』에서 영감을 받아 쓴 작품이다. 매들린 밀러는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작가들 중에서 ‘가장 현대적인 관점’을 가진 작가로 평가받는다. 서양 문학의 근간을 이루는 호메로스의 서사시에서 매들린 밀러가 주목하는 인물과 서사는 확실히 지금 독자들의 관심사에 맞닿아 있다. 신들조차 예언의 대상에서 제외하는 인물인 아킬레우스의 친구, 파트로클로스를 화자로 삼는다거나, 3천 년 가까이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져온 ‘서사시’라는 장르를 ‘여성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 ‘여성 서사시’로 재발굴함으로써 고전에 현대적인 숨결을 불어넣는다. 매들린 밀러는 위대한 고전을 앞에 두고 ‘그렇구나’가 아닌 ‘왜 그렇지?’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는 작가이다. 작가가 답을 찾는 방식은 고전과 나란히 걷기이다. 유명한 인물의 이름과 성격, 사건만 취해 자기만의 세계 속에서 재구성하는 방식이 아니라, 호메로스가 설명하지 않았던, 행간에 숨어 있는 이야기들을 발굴하는 고고학자의 방식에 가깝다.키르케 감사의 말 등장인물 해설 옮긴이의 말★2020 타임 역대 최고 판타지 소설 선정★ ★2019 여성문학상 최종후보작★ ★2019 인디 초이스 북어워드 수상작★ ★2018 굿 리더스 초이스 어워드 판타지 분야 수상작★ ★HBO MAX 8부작 드라마 확정작★ ★출간 즉시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타임, 워싱턴포스트, 뉴스위크, 피플 선정 2018 최고의 책★ 고전학자 김헌, 기자 이다혜 강력추천! ● 고전은 존경의 끄덕임으로 읽는 게 아니라, 새롭게 발굴하는 것이다! 고전과 글쓰기를 결합해 현재 최고의 대중적 인기를 누리고 있는 소설가 매들린 밀러의 『키르케』 리커버 판이 금박 양장본으로 새롭게 출간된다. 브라운 대학교에서 고전학을, 예일 연극영화대학원에서 고전각색을 공부한 매들린 밀러는 고등학교에서 라틴어와 고대 그리스어, 셰익스피어를 가르치며 10년 동안 틈틈이 집필해 완성한 첫 소설 『아킬레우스의 노래』로 전 세계에 신화소설 붐을 일으키며 성공적인 데뷔전을 치렀다. 이 소설로 2012년 영국 유수의 문학상인 ‘여성 문학상(Women’s prize for fiction)’을 수상했는데, 같이 후보에 오른 작품들 중 압도적으로 많이 팔린 소설이었다. 『아킬레우스의 노래』가 서양문학사상 최초이자 최고의 걸작인 호메로스의 두 편의 서사시 중에서 『일리아스』를 현대적으로 각색한 것이었다면, 최신작 『키르케』는 호메로스의 또다른 걸작 『오디세이아』에서 영감을 받아 쓴 작품이다. 그런데 왜 제목이 ‘키르케’일까. 매들린 밀러는 고전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하는 작가들 중에서 ‘가장 현대적인 관점’을 가진 작가로 평가받는다. 서양 문학의 근간을 이루는 호메로스의 서사시에서 매들린 밀러가 주목하는 인물과 서사는 확실히 지금 독자들의 관심사에 맞닿아 있다. 신들조차 예언의 대상에서 제외하는 인물인 아킬레우스의 친구, 파트로클로스를 화자로 삼는다거나, 3천 년 가까이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져온 ‘서사시’라는 장르를 ‘여성의 목소리’에 힘을 실어 ‘여성 서사시’로 재발굴함으로써 고전에 현대적인 숨결을 불어넣는다. 매들린 밀러는 위대한 고전을 앞에 두고 ‘그렇구나’가 아닌 ‘왜 그렇지?’라는 질문을 던지고 그 답을 찾는 작가이다. 작가가 답을 찾는 방식은 고전과 나란히 걷기이다. 유명한 인물의 이름과 성격, 사건만 취해 자기만의 세계 속에서 재구성하는 방식이 아니라, 호메로스가 설명하지 않았던, 행간에 숨어 있는 이야기들을 발굴하는 고고학자의 방식에 가깝다. 오늘의 우리는 고전에서 어떤 이야기를, 왜 발굴해야 할까. ● 마녀 키르케, 여성 서사를 시작하다 매들린 밀러는 서양 문학에서 최초로 등장하는 마녀, 키르케에 주목한다. 태양신 헬리오스와 님프 사이에서 태어난 키르케는 그리스 신화에서 마법에 능한 마녀의 대명사로 간주되어 왔다. 지중해 외딴 섬인 ‘아이아이에’에 살며 커다란 베틀로 천을 짜거나, 마법을 부려 사람들을 사자나 늑대로 변신시키는 존재. 영웅 오디세우스의 부하들을 돼지로 만들고, 1년 동안 그의 발목을 붙잡는 존재, 키르케. 『오디세이아』에서 키르케는 남성들이 두려워하는 능력을 갖춘 여성을 상징한다. 오늘날에도 ‘마녀’라는 단어는 사회를 불안하게 만들 정도의 능력을 손에 쥔 여성에게 쓰인다. 그런 이유로 ‘최초의 마녀’ 키르케에 매료된 매들린 밀러는 처음부터 ‘여성 서사시’를 만들기로 작정하고 소설 『키르케』 집필에 들어갔다고 한다. 호메로스의 『오디세이아』에서도 키르케는 이미 자신만의 서사를 갖고 있는 인물이다. 예지력과 마법을 가진 능력자이며, 그 능력으로 오디세우스가 고향 이타카로 돌아갈 수 있게 돕는다. 조카딸 메데이아의 죄를 씻어주기도 하며, 나중에 메데이아가 이복동생을 잔인하게 죽인 것을 알게 되었을 때는 그녀를 자신의 섬에서 내는 성정을 가진 인물이기도 하다. 그런데 왜 키르케는 ‘자신을 설명할 기회도 갖지 못한 채’ 남자들을 두려움에 떨게 만들고, 남자의 발목을 붙잡는 마녀로만 소비되어온 것일까. 『오디세이아』는 오디세우스의 서사이기 때문이다. 남자 영웅의 서사. 그들이 자신들의 이야기를 펼치는 자리에서, 키르케나 세이렌의 이야기를 들려줄 이유는 없는 것이다. 서사시는 남성의 전유물로 여겨져왔다. 여성 서사시가 없는 것은 여성에게 서사가 없기 때문이 아니다. 여성은 자신의 서사를 읊을 목소리가 없었다. 호메로스가 오디세우스에게 목소리를 부여했다면, 매들린 밀러는 키르케에게 목소리를 선사하기로 한다. 키르케가 우리에게 들려줄 이야기는 이미 차고 넘치기 때문이다. 매들린 밀러는 키르케의 모든 상징물에서도 서사를 발굴한다. 키르케 집 주변을 어슬렁거리는 사자와 늑대의 존재적 이유, 사람을 돼지로 변신시켜야 했던 필연적 근거, 키르케의 베틀이 갖고 있는 의미 등. 작가는 이런 작은 단서로 어떻게 기나긴 서사를 만들어낼 수 있었을까. 의외로 단순하다. 모든 행동에는 이유와 동기가 있기 마련이며, 그저 단편적으로 묘사된 키르케의 상징물에 ‘왜’라는 질문을, 그냥 마녀라서 포악했을 것이라는 추측말고는 구체적인 설명이 없었던 키르케의 행동에도 ‘왜’라는 질문을 던진 것이다. 그리고 키르케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이는 것이다. 여성 서사는 그들에게 질문을 던지고 귀를 기울일 때 어디에서든 만들어질 수 있다. ● 여성 성장 소설 『키르케』 “맨 처음 태어났을 때 나에게는 걸맞은 이름이 없었다.” 님프 키르케 키르케는 매들린 밀러에게서 목소리를 부여받았지만, 시작부터 이름조차 없다. 티탄 족 최고의 신인 태양신 헬리오스를 아버지로 두었고, 영어를 비롯한 많은 언어에서 바다를 뜻하는 단어의 어원이 된 바다의 신 오케아노스를 외할아버지로 두었지만 그녀는 하급 여신 중에서도 가장 말단을 차지하는 님프일 뿐이다. 아버지들의 계보에 키르케는 없다. 님프가 가진 유일한 힘은 타고난 미모이다. 미모로 남신과의 결혼을 도모하고, 그를 통해 신들의 모임에서 한 자리 꿰차는 것이 님프의 유일한 생존법이다. 이들은 남신들의 무력에 수시로 노출되기도 하며, 이를 운명으로 받아들인다. 님프 키르케는 아들이 아니라는 이유로 어머니로부터 외면 받고, 눈이 노랗고 목소리가 특이하고 가늘다는 이유로 형제들로부터 조롱당한다. 키르케는 이들을 피해 아버지 헬리오스의 신전에서 그의 숨결을 느끼는 걸 좋아한다. 아버지 옆에 앉아 그의 능력에 감탄하고, 그의 이야기에 귀를 기울인다. 그래봐야 바라보기만 해도 장작을 재로 만드는 아버지 헬리오스의 기본적인 능력조차도 키르케에게는 없다. 아니, 자신에게는 그런 능력이 없다 여긴다. 마녀 키르케 그러다 인간 남자 글라우코스를 만나 자신에게 어떤 ‘능력’이 있음을 깨닫게 된다. 그런데 키르케의 능력은 남신들 입장에서 ‘재앙’이며, 이런 능력을 가진 하급 여신은 신으로 격상되는 게 아니라 ‘마녀’로 불릴 뿐이다. 신들은 키르케를 무인도인 아이아이에 섬으로 유배하기로 결정한다. 이 섬에서 철저하게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게 된 키르케는 오히려 자신의 능력을 갈고 닦는 기회로 활용한다. 이 섬에 신과 인간들이 찾아든다. 그리고 마녀 키르케의 서사가 시작된다. 『키르케』는 여성 성장 소설이기도 하다. 키르케는 다양한 인물들과의 관계를 통해 서서히 성장한다. 인간에게 불을 선사한 프로메테우스는 키르케가 가장 처음 만나 의미 있는 대화를 나눈 상대로 등장한다. 그는 키르케가 우리에게 어떤 이야기를 들려줄지 아주 살짝 공개한다. “모든 신이 똑같을 필요는 없어.” ● 기존 질서를 뒤집는 것만으로 우리의 삶은 바뀌지 않는다, “어떻게”가 중요하다. 키르케는 “어떻게 뒤집는가”를 이야기한다 소설 『키르케』에는 그리스 신화 속 유명인사들이 등장한다. 인간에게 불을 가져다준 프로메테우스, 전령의 신 헤르메스, 미로를 만든 다이달로스와 그의 아들 이카로스, 테세우스를 도와 미노타우로스를 제거하는 아리아드네, 이아손을 향한 복수로 이글거리는 메데이아, 그리고 교활한 오디세우스까지. 신화 속 주요인물들은 키르케와 깊은 관련을 맺고 있다. 키르케의 계보만 따라가도 그리스 신화의 대부분을 알게 되는 셈이라, 그동안 키르케를 주변부에 둔 것이 의아할 정도이다. 키르케는 태양의 신 헬리오스의 딸이자 바다의 신 오케아노스의 외손녀이다. 다이달로스를 잡아둔 크레타 왕 미노스의 부인 파시파에가 키르케의 여동생이다. 파시파에의 딸이자 테세우스에게 배신당하고 디오니소스의 신부가 되는 아리아드네는 조카딸이다. 황금양털을 갖고 있는 콜키스의 왕 아이에테스가 남동생이다. 아이에테스의 딸로 이아손이 황금양털을 손에 넣을 수 있도록 돕는 메데이아 역시 조카딸이다. 누구를 중심으로 계보를 그리느냐에 따라 전혀 다른 세계가 펼쳐진다. 이는 ‘여성서사’에서 종종 보이는 관점이다. 기존의 관점을 뒤집는 것이다. 매들린 밀러는 여기서 더 나아간다. 어떻게 뒤집을 것인가. 『오디세이아』에서 키르케는 마법을 써 오디세우스를 유혹하는 마녀이며 극복해야 할 존재이지만, 소설 『키르케』에 등장하는 프로메테우스, 헤르메스, 다이달로스, 오디세우스는 키르케와 동반자적 관계를 맺는다. 이는 키르케이기에 가능한 뒤집기이다. 매들린 밀러는 ‘내’가 세상과 관계맺는 방식을 남성세계의 방식과 달리함으로써 소설 『키르케』를 명작으로 만들었다. 신은 인간에게 은총을 내리며, 그 댓가로 미션수행을 요구하는 존재다. 인간 역시 신에게 선택받기 위해 기꺼이 고난의 행군에 합류하며 타인의 피와 자신의 땀을 제물로 바치는 존재다. 고결한 미션수행, 그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필연적 고난, 피와 땀으로 이뤄낸 성공, 그렇게 얻어지는 명예와 불멸의 생, 이것이 기존 신들의 질서에서 말하는 진정한 삶이다. 여신이자 마녀인 키르케는 댓가 없이 상대방을 돕는다. 또한 그 과정을 통해 성장할 필요가 없는 다른 신들과 달리 조금씩 성장한다. 키르케의 성장은 대단히 극적이지 않지만, 대단히 아름답다. 성장할 필요가 없는 존재인 신의 성장이기에 깊은 감동을 선사한다. 우리의 삶도 이토록 아름답고 감동적일 수 있으리라는 기대감마저 품게 한다. 이렇듯 소설 『키르케』는 그리스 신화가 우리에게 말해왔던 ‘진정한 삶에 대한 정의’를 뒤집는다. 우리는 다시 쓰인 고전을 읽음으로써 우리 삶 자체를 바꿀 수 있을지도 모른다. 다만 누구의 이야기를 들을 것인가,는 선택해야 한다. 키르케는 마법은 어떻게 하면 생기는지 묻는 남동생에게 이렇게 말한다. “마법은 가르칠 수 있는 게 아니야. 자기 스스로 찾지 않으면 못하는 거야.” 여성독자라면, 아니 그동안 키르케처럼 숨죽이며 자신의 길을 묵묵하게 걸어왔던 당신이라면 이제 자신만의 마법이 되어줄 이야기를 찾아나서는 건 어떨까. 소설 『키르케』는 그런 이들에게 마법 같은 이야기가 되어줄 것이다. ˝너는 마법에 소질이 없을 가능성이 크지.˝ 내가 말했다. ˝하지만 다른 데 소질이 있을 거야. 네가 아직 찾지 못했을 뿐, 그래서 네가 떠나는 것이기도 하지. “딸아, 점점 웃음거리를 자청하는구나.” 한 마디, 한 마디가 허공을 갈랐다. “세상에 그런 능력이 있다 한들 너 같은 애의 눈에 발견될 리 없지 않으냐.” 너 같은 애. 다른 날 같았으면 나는 몸을 웅크리고 울었을 것이다. 하지만 그날은 아버지의 경멸이 마른 장작 위에 떨어진 불똥과도 같았다. 나는 입을 열었다. “아버지 생각이 틀렸어요.”
옷소매 붉은 끝동 1
청어람 / 강미강 지음 / 2017.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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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어람
소설,일반
강미강 지음
강미강 장편소설. 도깨비보다 무섭다는 왕이 있었다. 가늘고 길게 살고픈 궁녀도 있었다. 이상스레 서로가 눈에 거슬렸다. 그래서 다가섰다. 그래도 다가서지 않았다. 어렵고 애매한 한 발자국씩을 나누며 습관처럼 제자리를 지켰다. 알쏭달쏭한 시절은 기쁨과 배신으로 어지러이 물들어 이지러지고, 이별과 재회는 어색한 질투와 상실감을 동반하였다. 잊은 척은 할 수 있어도 잊을 수는 없었다. 이윽고 무너진 감정의 둑은 운명을 뒤흔들 홍수가 되었다. "내 천성을 거스르면서까지 너를 마음에 두었다. 그래서 너여야만 한다." 하지만 선뜻 붙잡지 못할 붉은 옷소매가 달콤할 수만은 없고, 오히려 그 끝동은 오래도록 별러온 양 새침하게 밀고 당길 따름이었다.[서장] 운명 초읽기[1부] 동궁과 생각시- 1장 도깨비 전각- 2장 동궁과 생각시- 3장 널 생각하고 있다[2부] 왕과 궁녀- 1장 청년 임금- 2장 밀고 당기기- 3장 감또개- 4장 파국[서장] 운명 초읽기[1부] 동궁과 생각시- 1장 도깨비 전각- 2장 동궁과 생각시- 3장 널 생각하고 있다[2부] 왕과 궁녀- 1장 청년 임금- 2장 밀고 당기기- 3장 감또개- 4장 파국흥정당興政堂 동남쪽. 동궁이 머무는 전각을 다들 도깨비 전각이라 불렀다. 밤마다 수상한 그림자가 일렁이거나 소름 끼치는 울음소리가 들리는 둥, 괴이한 사건이 자주 벌어진다 하여 붙은 이름이었다. 한데 요새는 그 의미가 다소 변질되었다. 전혀 다른 이유로 도깨비 전각이라 불린다.바로 무섭기로 소문난 동궁 때문이다.동궁은 환관과 궁녀라면 학을 뗐다. 꼭 필요할 때가 아니면 근처에 오지 못하게 내쳤다. 글을 읽을 땐 부정 탄다며 열 보 밖으로 물리기까지 했다. 굳이 따지자면 궁녀에게 더 박했다. 환관은 양물을 거두기는 했으되 그래도 사내라 신의 있는 자도 간혹 있다지만, 궁녀는 시답잖은 수작만 부린다며 일갈했다. 특히 궁인이 제 분수를 지나치는 걸 못 견뎌 했다. 아무리 싹싹한 아이라도 친한 척 너스레를 떨었다간 종아리가 터지도록 회초리를 맞기 일쑤였다. 그러다 보니 도깨비 납신다며 기피하기 시작한 전각 일대는 금세 황량해졌다.을씨년스러운 동궁 전각 중에서도 가장 후미진 곳은 단연코 덕임이 일하는 별간이었다. 주합루宙合樓를 떠받치는 기둥 아래 찬밥데기처럼 붙박인 그곳은 말이 좋아서 별간이지, 잡동사니를 죄다 처박아놓는 헛간이나 다름없다. 아무리 공들여 정돈해도 다음 날 아침이면 누군가 버려두고 도망간 쓰레기가 가득 쌓여 말짱 도루묵인 곳에서, 덕임은 벌써 십수 년을 지냈다.지밀 궁녀인 것이 화근이었다. 궁녀들끼린 원래 텃세가 심한 법이라지만 지밀은 특히 그렇다. 지밀나인들은 덕임을 번살이에 끼워주지 않았다. 나도 얼마 안 있으면 계례를 치르고 정식 나인이 된다고 치맛자락에 매달려 보았지만 별간에서 더 배우고 오라는 핀잔만 들었다. 걸레질을 하거나 하루 종일 멀뚱히 앉아 있어야 하는 별간에서 뭘 배워야 하는지는 물론 알려주지 않았다.항아님들이 신참을 배척하는 까닭은 명백하다. 세간에서 망상하는 것처럼 승은을 두고 경쟁하는 건 아니다. 궁녀치고 팔자 고치는 단꿈을 꿔보지 않는 자는 없다지만, 그 꿈에서 헤어나지 못하는 얼뜨기 또한 없으니 말이다. 더욱이 늙은 상궁부터 파릇파릇한 나인까지 죄다 ‘도깨비 동궁마마’를 피하려고 안간힘을 쓰는 마당이니 실로 가당찮은 소리다.다만 지밀나인들은 지체 높은 웃전의 시중을 드는 만큼 덩달아 신분 의식이 강하다. 지밀부 외의 궁녀들은 무수리나 다름없다며 깔보기는 물론, 더럽고 힘든 일은 기피했다. 하여 시궁창 같은 별간은 당연히 하찮은 생각시의 차지였다.오늘도 덕임은 빗장을 열기도 전에 문간 가득 쌓인 쓰레기 더미부터 발견했다.“뭐야, 또 누가 이랬어!”덕임은 가장 가까이 있는 무더기를 걷어찼다. 숨어 있던 쥐새끼가 튀어나와 찍찍댔다.둔탁하게 삐걱대는 문을 어깨로 밀었다. 팔을 걷어붙이고 창부터 열었다. 화창한 햇살이 들자 휘날리는 먼지가 고스란히 보였다. 빗자루로 쥐를 쫓아가며 분주히 움직였다. 닦는답시고 걸레를 놀릴 때마다 풀썩 쏟아지는 먼지 때문에 기침을 연거푸 했다. 겉장이 먹물로 얼룩진 책을 치우다가 손을 베기도 했다.청소를 끝낸 다음에는 한결 여유로워졌다. 아니, 할 일이 아예 없었다. 멍하니 딴생각을 하던 덕임은 문득 습관처럼 창 너머 높이 솟은 해를 보더니, 어슬렁어슬렁 볕이 드는 창가에 자리를 잡았다.주합루 아래층, 즉 별간과 맞붙은 옆 전각에서 사내들 목소리가 들려왔다.“명命이 아닌 것은 없다 하나, 길흉과 화복이 하나같이 하늘이 명한 바인데 어찌 정正과 부정不正의 분별을 두겠는지요?”“하늘의 명은 사람이 다룰 것이 아니지만, 암장巖墻이나 질곡桎梏은 도를 닦음으로써 사람이 능히 피할 수 있소. 그러므로 군자의 도리는 스스로 있는 도를 닦고 순리를 따라 하늘의 명을 기다리는 것이오.”“하면 주자 왈 하늘에 있어서는 모두가 정명이지만 사람이 따지자면 정명도 있고 아닌 것도 있다는데, 이는 무슨 뜻입니까?”“정명과 정명이 아닌 것이란 도를 극진히 함과 극진히 아니함의 구분이며…….”매일 이 시각이면 동궁과 시강원들이 담론을 나누는 시강侍講이 열리는데, 별간에까지 그 소리가 들린다. 덕임은 창에 더욱 바짝 붙었다. 한손으로는 허름한 문갑을 뒤져 작은 서첩과 붓을 꺼냈다.“곤궁해도 의義를 잃지 않는 선비가 득기得己를 한다는 말을 두고 《집주集註》에서는 득기는 곧 실기失己하지 않음이라 하였는데…….”동궁의 대답이 술술 막힘없이 이어졌다.도둑 글 공부를 한 지 어언 삼 년째라, 덕임도 풍월을 읊을 기세였다. 쭈그리고 앉아 무릎에 서첩을 대고 동궁의 말을 빠르게 받아 적는 모양새가 예사롭지 않다.책벌레인 동궁의 성화로 매일 밤낮없이 이어지는 시강을 귀동냥하였으니, 그 목소리만은 백 보 밖에서도 감별할 수 있을 만치 친숙하다. 부드럽게 낮으며 또한 깊은 그것은 소년으로서 변성기를 겪고 금방 청년으로 자라난 완연한 사내의 음성이요, 아직은 덜 여물어 싱그러운 옥음이었다.물론 처음 들었을 때는 충격이었다. 낡은 벽을 뚫고 들어온 청량한 음성은 종일 듣는 계집애들 소리와는 전혀 달랐다. 어린 환관들의 앵앵대는 목소리와도 천양지차였다. 그것은 살아 숨 쉬고 피가 끓는 사내의 형상이었다. 너무나 빨리 바깥세상과 유리되어 버린 그녀로서는 단 한 번도 겪지 못한 강인한 남성성, 그 자체였다.다만 가슴을 떨리게 해봤자 벽 너머에서 들려오는 목소리였고, 실체 없는 울림에 불과했다. 하루 이틀 계속해서 듣다 보니 익숙해졌다. 스스럼없이 받아 적을 만큼 담력도 커졌다.먹물을 가득 담은 간장 종지에 붓을 찍어가며 열심히 휘둘렀건만, 들려오던 목소리들이 문득 뚝 그쳤다. 오늘은 웬일로 서연을 일찍 파했나 보다.마냥 아쉬운 채로 덕임은 서첩을 도로 감췄다. 또 할 일이 없다.도망을 갈래도 만전을 기하려면 오시午時까지는 버텨야 한다. 밀린 필사 일이라도 할까 고민했으나 내키지 않았다. 골방에 갇혀 글이나 베끼기엔 날씨가 너무 좋다. 빨리 끝내야 한 푼이라도 더 벌겠지만……. 덕임은 창 너머로 수다 떠는 내시와 궁녀를 훔쳐보았다.그때 삐그덕, 낡은 문이 열리는 소리가 들렸다.“누구십니까?”대답은 돌아오지 않았다.생전 처음 보는 사내가 있었다. 장식과 술을 달지 않아 수수한 남색 철릭 차림새였다. 입은 옷의 소매가 넓은 걸로 보아 별감 나부랭이는 아닌 것 같다. 그는 잔뜩 날이 선 눈초리로 별간 안을 둘러보았고, 이윽고 덕임에게까지 시선을 옮겼다.“네가 여길 지키는 궁녀냐?”순간 덕임은 제 귀를 의심했다. 괴이할 만치 목소리가 귀에 익었다. 동궁의 옥음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뇌리를 스쳤다.에이, 설마 동궁은 아닐 것이다. 국본이 홀로 이 케케묵은 쓰레기장에 행차할 리도 만무하거니와 그 사내는 동궁의 목소리에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외양의 소유자였다.키가 몹시 크고 다부진 체격에 얼굴선이 짙었다. 사내답게 억센 턱. 위풍당당하게 뻗은 눈썹. 하늘을 향해 우뚝 솟은 콧대. 상대를 위축시키는 묘한 위압감이 있었다. 훤칠한 호남아였다. 반면 덕임이 생각하는 동궁은 마른 체구에 부드러우나 때로는 성마른 인상을 지닌 미남자다. 그만큼 동궁의 옥음은 섬세하고 무르녹았다.이 사내의 얼굴과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다.“묻지 않느냐.”사내가 엄하게 재촉했다.속으로 한참 부정의 단계를 거치고 나서 들어보니 아닌 것도 같다. 청량한 느낌은 같으나 좁은 별간 벽에 부딪쳐 웅웅거리는 탓인지 특유의 감칠맛이 느껴지지 않는다. 동궁이 말을 끝맺을 때마다 묘하게 안타까운 그 느낌이 생기지 않는다는 말이다.“귀가 먹었느냐, 아니면 말을 할 줄 모르느냐?”이제 사내의 표정은 험악했다.어쩌면 동궁의 시강원들 중 한 명일지도 몰라. 그래서 덩달아 목소리가 익숙한 걸 수도 있지. 합리적인 반박을 찾아낸 다음에야 덕임은 얼떨떨하게 고개를 끄덕였다.“여길 지키는 궁녀가 맞사옵니다만.”“언제부터 여기서 번을 섰느냐?”“묘시卯時부터 있었사온데……?”사나운 눈치로 보아 대답이 틀린 모양이다.“어어, 입궁했을 때부터 쭉 있었는데요.”“사흘 전 밤에도 여길 지켰느냐?”“생각시라 밤에는 일 안 합니다.”냉정한 눈빛이 덕임을 머리끝부터 발끝까지 찬찬히 훑었다. 또한 별간 사이사이 야무지게 자리한 먼지와 묵은 때까지 샅샅이 둘러보았다. 스스럼없이 안쪽으로 들어와 창가에 선다. 바깥으로 귀를 기울이는 듯했다.“역시 주합루 쪽이 훤히 들여다보이는군. 소리도 잘 들리고.”사내가 중얼거렸다. 그는 별간에 뚫린 모든 창을 돌아본 뒤에야 다시 돌아왔다.“근래 수상한 것을 보거나 들은 적이 있느냐?”몹시 에둘러 표현하고 있으되 실상은 뭘 묻는 건지 덕임은 대번에 알아차렸다.아무래도 접때 있었던 천인공노할 사건을 캐는 눈치다. 사흘 전 밤, 어느 흉악한 자가 동궁의 침전 앞마당에 차마 입에 담을 수 없이 흉패한 글이 적힌 익명서를 던졌다. 동궁이 격노하여 포도청 군졸을 움직였다는 소문이 파다했다.“없는데요.”별간에서 가장 수상쩍은 것이라 봐야 동궁의 시강을 엿듣는 그녀 자신이 고작이다.“궁인들이 궁료나 별감과 특히 친하게 지내는 광경은 본 적 있느냐?”“글쎄, 잘 모르겠사온데요.”“남몰래 이 부근을 기웃거리는 자를 본 적은?”덕임은 고개만 도리도리 저었다.사내는 비슷한 질문을 연이어 던졌지만 대답할 만한 것이 하나도 없었다. 먼지를 먹으며 쥐새끼나 잡는 생각시에게 뭘 바라는 건지 모르겠다. 성과를 얻지 못하자 사내는 미간을 찡그렸다. 쓸모없는 것을 보듯 거만한 시선이었다.“한데 누구십니까? 누군데 들이닥쳐서는 마구 캐물으시냐고요?”대뜸 반말부터 찍찍 늘어놓질 않나, 과년한 처자를 내놓고 무시하질 않나. 가만 보니 괘씸하다.“입은 의복이 포청의 구군복具軍服은 아니고.”덕임이 사내의 주위를 빙빙 돌았다.“턱주가리가 거뭇한 걸 보아 내시도 아닌데.”그녀가 눈을 가늘게 뜨며 사내의 얼굴에 바짝 제 얼굴을 들이밀었다. 그녀는 겨우 그의 턱에나 닿을 만치 몸집이 작았으나, 사내는 주춤하며 한 걸음 물러섰다.“어디의 누구시냐니까요?”“나는…….”그가 대답을 하려다 말고 입을 일자로 꾹 다물었다.“네 알 바 아니다.”대신 허리춤을 뒤지더니 동전 다섯 냥을 불쑥 내민다. 엉겁결에 받아 드니 그는 이죽이듯 한쪽 입꼬리를 비틀며 야유했다.“이제 제대로 털어놓을 마음이 생겼느냐?”덕임은 제 손바닥에 놓인 동전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이게 말로만 듣던 뇌물인가 보다. 궐 밖 사람들이 궁녀들을 매수하려고 막 쥐여 준다는 그것 말이다.“준다는 게 겨우 요깟 푼돈입니까?”몇 마디 쏘삭여 주고 목돈을 모으는 궁녀들을 제법 보았고 또 부러워했으되 막상 겪어보니 퍽 불쾌했다.“부족한가?”사내의 목소리는 더욱 싸늘해졌다. 화가 난 것 같았다.“아무렴 제가 겨우 닷 냥짜린 줄 아십니까?”덕임은 동전을 사내의 가슴팍에 내던졌다. 사내는 받지 않았다. 튕겨 나온 동전은 사방으로 데굴데굴 굴러 별간의 어둠 속으로 사라졌다.“보아하니 녹을 먹는 궁료 같은데, 어찌 감히 국본의 처소를 사사로이 넘겨보며 그 궁녀를 매수하려 드십니까? 그런 불경한 자에게는 닷 냥이 아니라 오만 냥을 받는다 한들 말씀드릴 것이 없습니다.”그녀는 저보다 머리통 하나는 족히 더 큰 사내를 상대로 호통을 쳤다. 서 상궁이 너 때문에 내가 늙는다고 만날 회초리를 드는 걸 생각해 보면, 그녀가 누굴 꾸짖는 일 자체가 참으로 우스웠다. 하나 덕임은 최소한 원칙은 지키는 왈짜였다.“목소리가 어째 귀에 익어 저하의 시강원인가 했지만 하는 짓이 영 수상쩍은데……. 혹 나으리도 익명서 사건을 저지른 불온한 무리와 한 패거리 아닙니까?”“네가 시강원의 목소리를 아느냐? 익명서와 관련된 일은 또 어찌 알고?”하여튼 입이 방정이다. 덕임은 눈을 데구루루 굴렸다.“포, 포청에서 나온 군졸들이 그렇게 들쑤시고 다녔는데, 동궁의 궁녀치고 모른다 하면 그게 더 이상하옵지요.”시강원 목소리가 어쩌고 한 것을 더 물어오기 전에 말을 돌렸다.“아무튼 썩 나가십시오!”사내는 꼼짝도 하지 않았다. 덕임이 휘두른 조막만 한 주먹을 내려다보며 뭔가 생각에 잠긴 눈치였다.“돈은 왜 받지 않느냐? 정말로 부족해서 그런 것이냐, 아니면 신의를 지키는 게냐? 궁인들은 동궁을 두고 도깨비라 우롱한다 들었는데.”“이야, 진짜 몹쓸 양반일세.”덕임이 삿대질을 했다.“도깨비든 처녀 귀신이든, 전 뵌 적 없어 모르고요. 나으리는 어디서 감히 국본을 욕되게 하는 말을 입에 올리십니까? 글깨나 읽으신 분이 그래서야 씁니까?”기세를 잡은 덕임은 사내를 다다다 몰아붙이며 등을 떠밀었다. 근육으로 다져진 단단한 등이었다. 손바닥으로 느껴지는 그 이질적인 감촉에 순간 얼굴이 붉게 달아올랐다.황당한 표정의 사내를 문밖으로 쫓아낸 다음, 들으라는 듯 빗장까지 걸었다. 그러곤 사내의 감촉이 남은 손을 훌훌 털어냈다.“아, 맞다!”덕임은 무릎을 탁 치더니, 얼른 바닥에 엎드려 사내가 버리고 간 동전을 찾았다. 닷 냥이면 오라비들이 공부할 책 한 권 정도는 구할 수 있는 재물이다. 돌려줬는데 받지 않았으니 당연히 주운 사람이 임자다.“한데…… 설마 아니겠지?”덕임은 쭈그려 앉은 채 중얼거렸다. 가슴 한구석에 진득하게 자리 잡은 불안감. 사내가 떠나고 없는 자리에 눈길이 갔다.에이, 아니다. 저렇듯 소도둑 같은 사내가 그런 미려한 목소리의 주인일 수는 없어. 진짜 도깨비 동궁이었으면 즉시 불호령이 떨어졌겠지. 덕임은 고개를 세차게 내저었다.그 뒤로 몇 시각쯤 더 별간을 지켰으나, 오시를 알리는 소리가 들려오기 무섭게 물욕에 맞서 양심을 지켜 피곤하다는 이유로 얼른 별간 문을 닫고 땡땡이를 쳤다.
예술로 읽는 4차 산업혁명
별출판사 / 김선영 지음 / 2018.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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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출판사
소설,일반
김선영 지음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이 예술에 미치는 영향은 어떤 것들이 있는가, 향후 방향성은 어떻게 흘러갈까, 그리고 대응방식은 어떠해야 하는가? 이 책은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과정이다. 예술의 역사는 기술 발달의 역사라 해도 지나치지 않다. 기술의 발전은 예술의 가치사슬을 이루는 창작, 유통, 소비 등 전 과정에 커다란 영향을 끼친다. 시각예술이나 공연예술 역시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을 디딤돌 삼아 빠르게 진화 중이다. 이 책은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인공지능, 사물인터넷(IoT), 드론, 영상 등 첨단 테크놀로지가 만들어내는 예술이 우리에게 주는 시사점을 국내외의 다양한 사례들과 함께 소개하고 있다. 기술은 예술의 발전을 자극하고, 예술의 스토리와 상상력은 기술의 진보를 낳는 상호 보완적인 관계라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기술의 일방적 폭주를 막고 따뜻한 인간다움을 지켜내는 것이야말로 예술의 역할이며 기술에 상상력을 더해주는 것은 여전히 예술의 몫이다. 이 책을 가볍게 읽다 보면 기술이 비약적으로 발전하고 있는 4차 산업혁명 시대의 예술의 역할, 그리고 그 속의 자신을 발견하게 된다.저자 서문_ 13 4차 산업혁명 시대, 예술의 생존 chapter 01_ 22 인공지능이 묻는다 “나는 예술가인가요?” 인공지능의 예술 퍼포먼스, 그들은 예술가인가 - 모차르트와 맞선 인공지능 - 인간 영역을 넘어서는 화음 연주 - 예술과 기술이 다시 합쳐지는 시대 chapter 02_ 32 인공지능 예술과 나비처럼 살기 인공지능 예술을 받아들이는 우리의 자세 chapter 03_ 42 가상현실, 공연예술의 새로운 가능성 360도 가상현실 영상이 가져다주는 새로운 공연예술의 가능성에 관한 탐구 chapter 04_ 52 가상현실은 미술관을 어떻게 바꿀까 VR이 펼치는 박물관미술관의 혁신 - 미술관의 벽을 넘어선 접근 - 감각의 확장, 구글 아트 프로젝트 - 제3세대 가상미술관의 마케팅 해법 chapter 05_ 62 가상과 실재가 공존하는 마술의 세계, 증강현실 예술 증강현실이 적용되는 공연 및 시각예술의 사례 - 가상과 실재를 동시에 경험 - 문제는 소통 - 영화에서 아우라가 사라진 이유 chapter 06_ 72 IoT 기술 탐한 상상력, 예술 프로슈머 시대 열다 사물인터넷이 가져다줄 예술의 대중화 가능성 - 예술 창작의 원동력 된 IoT - 예술가의 상상력과 기술 - 관객이 참여하는 예술의 시대 chapter 07_ 82 비컨 품은 예술, 관람객 발걸음 이끌 수 있을까 비컨으로 대표되는 사물인터넷에 의한 관객 및 관람객 개발 전망 - 복잡한 공연장 길 안내 척척 - 관람객에 각종 편의 제공 - 비컨, 커뮤니케이션 도구로 활용 chapter 08_ 92 클래식 본고장 오스트리아, 첨단 예술의 나라로 뜬 이유 오스트리아 아르스 일렉트로니카 사례를 통한 아시아문화전당 발전방안 - 기술과 예술의 융·복합 잔치 - 위상 다른 한국의 페스티벌 - 문제는 콘텐츠 - 한국의 ‘아르스 일렉트로니카’를 꿈꾸며 chapter 09_ 104 이것은 마법이다! 대지예술과 공중예술 드론으로 만드는 공중예술과 대지예술의 비교 - 충분히 발전한 기술은 마법과 같다 - 순수예술에 확장되고 있는 첨단기술 - 플랫폼 확장하는 공연예술 - 첨단 기술과 상상력의 만남 chapter 10_ 114 3D 프린팅, 새 예술 생태계의 계기 3D 프린팅이 예술과 접목되는 사례를 통한 예술 대중화 - 3D 프린팅이 만든 패션 - 미술·공연에도 3D 프린팅 물결 - 복제, 예술가들의 선택 - 3D 프린팅, 새로운 장르의 가능성 chapter 11_ 124 공연예술, 라이브로 ‘소셜하게’ 진화하다 SNS를 매개로 한 공연예술의 딜레마 극복 방안 - 온라인 생중계로 만나는 클래식 - 팟캐스트로 공연 홍보 - 모바일 공연예술 성공 조건 chapter 12_ 134 공연예술의 딜레마, 기술이 해결할까 공연영상을 통해 본 공연예술 유통의 새로운 방식 chapter 13_ 144 빅데이터, 공연예술 관객개발의 새로운 가능성 정체 중인 공연 관객의 개발을 위한 빅데이터 분석 chapter 14_ 154 4차 산업혁명 시대, 지역박물관이 대응하는 법 4차 산업혁명 기술이 가져다주는 지역박물관의 기회 - 에코 뮤지엄과 주제 박물관 - 지역박물관의 기능 - 4차 산업혁명과 주요 기술 - 4차 산업혁명 기술의 박물관·미술관 접목 사례 - VR - 사물인터넷 - 향후 과제 chapter 15_ 170 기술,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예술 이 책의 마무리에 갈음하며 Appendix _ 182 참고 문헌“4차 산업혁명 시대에 예술은 어떻게 적응할 것인가” 4차 산업혁명 시대, 예술의 생존 이 책은 기술 발달이 그 어느 때 보다 주목받는 시대에 예술은 어떻게 생존할 것인가. 그 방법론에 대해 국내외 다양한 사례와 함께 소개하고 있다. # 나른한 오후, A 씨는 루브르미술관에서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모나리자’를 감상한 후, 뉴욕현대미술관에서 반 고흐 작 ‘별이 빛나는 밤’을 유유히 바라본다. 작품의 부분 부분, 붓 터치까지, 그 누구의 방해도 받지 않고…. 이어서 고대도시를 거닐며 로마의 조각 미술에 대해 열띤 토론을 펼친 후, 세계 명작들로 짜인 자신의 컬렉션을 지인들에게 공개한다. A 씨는 과연 어떤 사람일까? A 씨는 바로 당신, 혹은 주변의 평범한 사람들이다. 이런 A 씨의 하루는 간단하게 헤드셋을 쓰거나 스마트폰 버튼을 가볍게 터치하는 것으로부터 그 여정이 시작될 수 있다. ‘로봇이 가족처럼 될 것’이라는 마윈 알리바바 회장의 예언이 아니더라도 인공지능의 영역이 급격히 확장되고 있음을 실감하게 되는 요즘이다. 예술 영역도 마찬가지다. 문학의 경우 2016년 3월, 일본의 호시신이치상 1차 심사 통과 작품 중 하나로 인공지능이 쓴 ‘컴퓨터가 소설을 쓰는 날’이 선정되어 세상을 놀라게 했다. 인공지능의 ‘생각’과 ‘감정’을 묘사는 스토리를 담고 있는데 비록 A4 3쪽 분량의 짧은 단편이긴 하지만 감정이 없는 인공지능이 썼다고 믿어지지 않는다. 공연예술에도 음악, 무용, 연극 등 장르를 가리지 않고 인공지능이 등장한다. ‘모차르트 풍 교향곡(Symphony in the Style of Mozart)’를 만든 에밀리 하웰을 비롯해 바흐의 음악적 요소를 조합해 작곡하는 쿨리타, 구글의 예술창작 프로젝트 마젠타, 모두가 인공지능이다. 예술과 창의력은 인간만의 전유물인가 인공지능 예술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이나 거부감이 인공지능 예술가의 등장을 막을 수는 없다. 그렇다면 인식과 지각의 형식이 새로워짐에 따라 등장하게 될 ‘전혀 새로운 예술’에 대한 고민을 해야 할 때가 아닐까. 이제껏 새로운 기술이 새로운 예술 영역을 만들어왔듯이 새로운 ‘인공지능예술’이라는 분야의 생성과 그 자리매김에 대해서 말이다. 애스콧의 말대로 인간과 인공지능이 만든 예술 사이를 오가며 ‘나비처럼’ 살아야 하는 시대라고 이 책에서 말한다. 4차 산업혁명을 이끄는 기술로는 사물인터넷, 로봇, 인공지능, 모바일, 무인자동차, 나노? 바이오기술, 3D 프린터 등을 들 수 있다. 진보된 기술은 새로운 것을 시도하는 데 있어 더할 나위 없이 훌륭한 도구이자 소재이다.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기술이 기대되는 것은 예술가의 무한한 상상력과 창조력에 있다. 물론 예술과 기술이 유기적으로 융합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점이 문제지만, 대부분의 예술가가 4차 산업혁명의 첨단 기술과 상상력이 만나 예술의 창작 범위를 확대하려고 시도하고 있다. 미디어 파사드 등 디지털 영상과의 결합은 물론이고 빅데이터와 인공지능의 활용, 가상미술관이나 증강현실을 접목한 예술 등을 통해서다. 저자는 4차 산업혁명 시대에는 인터넷과 인공지능이 결합하여 서비스와 생산성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키거나 정보통신기술 융합이 만드는 산업혁명으로 산업과 사회, 정부 시스템은 물론이고 생활 방식까지 혁명적 전환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책의 말미에는 4차 산업혁명의 기술이 지향하는 방향성을 유비쿼터스화와 컨버전스 개념, 오감을 활용하는 실감체험형 콘텐츠, 인간과 기계의 상호작용, 마지막으로 가상과 실재의 경계파괴로 정리한다.# 1. ‘햄릿’의 얼굴이 클로즈업되고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Benedict Cumberbatch가 역사상 가장 유명한 독백을 읊조리는 모습이 가로 9m 세로 6m의 대형 스크린 한가득 펼쳐진다. ‘사느냐 죽느냐(To be, or not to be)….’?영화관이 아니다. 공연장 무대에 설치된 스크린의 모습이다. 관객들은 객석 어디에서도 불편함 없이 배우 컴버배치의 섬세한 표정 연기를 감상한다. 지난해 봄 일찌감치 전석매진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던 국립극장 해오름의 영국 국립극장 NT 라이브 중계 실황이다.? # 2. 생텍쥐페리의 소설 속 주인공 '어린 왕자'가 아찔한 높이의 공중에서 사막의 황량한 여정을 생각하는 듯 어딘가를 내려다본다. 장면이 바뀌자 어린 왕자의 발자취를 따라 몽환적인 행성의 여정이 3D 영상으로 펼쳐진다.?이 역시 영화관이나 TV가 아니다. 안애순 예술감독의 현대무용 ‘어린 왕자’가 공연되는 예술의전당 토월극장의 무대 풍경이다. 공중에 떠 있는 어린 왕자의 모습은 홀로그램으로 구현한 것이다. 이뿐만 아니라 인터렉티브 미디어 파사드 등 최첨단 테크놀로지로 빚어낸 환상의 미디어 공간들이 무용수들의 몸짓과 어울려 어린 왕자가 여행하는 행성의 세계를 그려낸다.아서 단토Arthur Danto와 장 보드리야르Jean Baudrillad 등에 의해 '죽었다'라며 사형선고를 받았던(그 의미야 어떻든 간에) 예술이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 새로운 창작 방법, 새로운 플랫폼의 등장, 서로 다른 표현과 소통 방식의 융합이 예술의 새로운 트렌드라 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여기에 소셜미디어의 출현은 예술로 하여금 20세기까지 지속하였던 자기 충족성 혹은 자기 만족성이라는 폐쇄적 구도를 벗어나게 하고 있다.?예술 장르나 양식style은 그때그때의 역사적이고 사회적인 상태와 연관해 발생한다는 헤겔의 말이 맞아떨어지는 시대다. 예술이 이처럼 새로운 전환기를 맞게 된 추동력은 바로 기술이다. 그렇다. 예술의 역사는 기술적 제수단의 계속적인 혁신과 개선의 역사라고 하지 않았던가. 예술의 발전은 결국 기술의 활용과 지배의 과정으로, 능력과 의도, 표현 매체와 표현내용의 조화된 일치로 볼 수 있다(A. 하우저). 마샬 맥루한(1997)이 다음과 같이 말한 대목이 더욱 실감 나게 다가오는 지금이다.“지난 세기 인류의 테크놀로지 발전과 확장으로 탄생한 갖가지 매체를 통해 우리가 이제까지 감각이나 신경을 이미 확장하였다.”앞의 두 장면으로 되돌아가 보자. 첫 장면은 기술을 통해 예술 유통방식의 변화 가능성을 보여준 사례이고, 두 번째는 창작 단계에서 예술과 기술이 만난 장면이다. 이 중 첫 번째 장면과 관련된 공연예술의 유통에 관해 얘기해 보자. 그동안 공연예술의 유통창구는 공연장이 거의 유일했다. 그런데 공연장은 수익을 내기 쉽지 않은 구조로 되어 있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부족한 공연시설을 확충하고, 협소한 수요를 늘리며, 가격을 낮추는 등 다양한 노력과 아이디어를 내놓고 있다. 장기공연이 가능한 구조를 구축하기도 하고, 공연예술관광 등의 융합과 공생 마케팅을 펼치기도 한다. 또 시간적·공간적·경제적 접근성을 확대함으로써 수익성을 높이려 애쓰고 있다.?1일 공연 횟수를 늘리고 공연수요가 있는 곳을 찾아가며, 1회 공연시간을 줄임으로써 티켓 가격을 낮추는 노력도 해본다. 그러나 이러한 시도들은 공연장 자체가 숙명적으로 가지고 있는 한계를 모두 극복하기엔 미흡한 점이 많다. 더욱 근본적인 대책이 필요하다는데 공감대가 형성되고 있다.?그런데 이제 영상 기술이 오랜 질곡에서 벗어날 수 있는 새로운 유통 창구를 만들어주고 있다. 오페라, 클래식, 발레 등 공연예술이 디지털 영상기술과의 결합을 통해 기존 공연장 위주의 플랫폼에서 영화관과 웹 등 새로운 개방형 플랫폼을 통해 확산 중이다.?우선 공연영상은 인터넷을 통한 마케팅 및 홍보, 비디오 클립 형식의 짧은 프리뷰 노출에 의한 디지털 사전경험 등을 관객에게 제공한다. 특히 최근 공연예술 실황 영상이 시공간적 경계를 뛰어넘어 예술 소통의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공연장 이외의 유통 플랫폼으로 등장하고 있는 것이다. -- 「chapter12: 공연예술의 딜레마, 기술이 해결할까?」 중에서 오감을 활용하는 실감체험 엔터테인먼트도 점차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시각과 청각은 물론 신체의 감각을 동원해서 즐기는 4D VR 게임은 남녀노소 누구나 재미있게 즐길 수 있어 특히 기능성 게임serious game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이미 VR 체험방과 VR 테마파크를 중심으로 인기몰이 중이다. 또한 최근 국내업체가 개발한 ‘VR 고공 탈출’은 일본 도쿄 시부야에 개관하는 ‘VR 파크 도쿄VR PARK TOKYO’에 수출되었다. 해외에서는 2017년 초 미국 LA에서 열린 세계 최대의 게임쇼인 E3에서 소니인터렉티브 엔터테인먼트가 플레이스테이션 VR의 기대작을 다수 공개해서 큰 주목을 받았다. 한 가정용 팝콘 브랜드가 개발한 팝콘 냄새가 흘러나오는 게임을 비롯해 디지털 후각ㆍ미각 기술은 아직 개발단계에 있지만, 곧 본격적으로 상용화되어 공감각 엔터테인먼트의 지평을 확장해 갈 것이다.-- 「chapter15: 기술,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예술」 중에서 향후 디지털기술의 진보는 엔터테인먼트를 어떻게 바꿀까. 이미 진행 중인 상기한 다섯 가지 큰 흐름 외에 굳이 하나 더 덧붙이자면 인간과 기계가 일체화된 엔터테인먼트로 진화하며 향유층을 넓혀갈 것이라는 점이다. 물리적 인터페이스 없이 기계와 상호작용하는 엔터테인먼트가 대세로 자리 잡을 날이 머지않았다. 이미 옷을 입듯 몸에 착용이 가능하도록 하여 IT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기술인 웨어러블 컴퓨팅(Wearable computing)이 상용화되고 있다. 스마트워치, 스마트 글래스, 3D VR 글래스 등은 기초적 단계라고 할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 인간과 기계가 일체화된 엔터테인먼트의 구현은 뇌파 감지 기술에 의해서 이루어진다. 주지하다시피 뇌파 감지 기술은 실험자가 마음속으로 내린 명령이 뇌파를 발생시키면 이를 감지한 컴퓨터가 물리적 작동을 시행한다. 십 년 전 일본 게이오대학 연구팀은 뇌파를 통해 가상현실게임 ‘세컨드라이프’의 캐릭터를 움직이는 데 성공한 바 있다. 또 국내의 기술전문잡지 테크엠 기사에 따르면, 2017년 초 엘론 머스크 테슬라모터스 CEO가 물리적 인터페이스 없이 사람이 직접 기계와 통신할 수 있는 기술을 상용화하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생각만으로 게임을 하고 음악을 만들며, 글을 쓰는 시대가 다가오고 있는 것이다.--「chapter15: 기술, 엔터테인먼트, 그리고 예술」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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