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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맨 (리커버 특별판)
창비 / 애나 번스 (지은이), 홍한별 (옮긴이) / 2022.06.20
17,000원 ⟶ 15,300원(10% off)

창비소설,일반애나 번스 (지은이), 홍한별 (옮긴이)
한림원 내의 잇단 성 추문으로 인해 노벨 문학상 시상 자체가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던 2018년, “소문과 정치적 충성이 개인의 성폭력을 고발하는 운동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보여준다”는 평과 함께 제정 50주년을 맞은 부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밀크맨』이 작가의 데뷔작인 『노 본스』 출간을 기념해 리커버 특별판으로 새롭게 독자들을 찾아왔다. 기존의 표지가 암울한 1~6장까지의 기조를 표현했다면, 이번 새로운 표지는 7장의 ‘빛을 내쉬는’ 순간을 담았다. 모든 고유명사가 드러나지 않아 공간적 배경이 모호한 『밀크맨』과 작은 골목 하나까지 실제 지명으로 등장하며 역사적 맥락을 뚜렷이 드러내는 『노 본스』를 함께 읽는다면 보다 풍성한 독해가 가능할 것이다. 소설은 1970년대에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적과 극단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폐쇄적인 마을 공동체 내에서 유무형의 폭력에 노출된 열여덟살 여성의 일상과 내면을 일인칭 시점의 입말로 들려준다. 직접적으로 제시되지는 않지만, 저자 자신의 발언과 소설 내 여러 단서로 미루어 영국으로부터 독립하려는 무장세력(IRA 등)과 이를 저지하려는 무장세력(UDA 등) 간에 테러와 보복이 빈번하게 벌어지던 북아일랜드 분쟁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부커상 시상식에서 번스가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작품을 벨파스트에서 보낸 유년 시절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썼다고 밝히며 “나는 폭력과 불신, 피해망상이 만연하고 사람들은 가능한 최대로 스스로 알아서 생존해야 하는 곳에서 성장했다”고 말해 작품에 더 큰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밀크맨 옮긴이의 말전 세계가 주목한 50주년 부커상 수상작 우리가 기다려온 폭발적 에너지와 목소리 애나 번스의 데뷔작 『노 본스』 출간 기념 리커버 특별판 김영란, 정희진, 정혜윤, 최은영, 정세랑, 김보라 추천! ★ 2018 50주년 부커상 수상 ★ 2019 전미도서비평가협회상, 오웰상 수상, 여성소설상 최종 후보 ★ 2020 국제 더블린 문학상 수상 ★ 2020 유영번역상 수상 그야말로 경탄스러운 작품이다. 재미있고 역경에 굴하지 않으며 똑똑하고 입바른 일인칭 화자가 시작부터 끊임없이 현실을 직시하는 독특한 화법으로 진행된다. 첫 페이지부터 그의 언어는 우리를 그가 사는 세계의 일상적인 폭력으로 끌어들인다. 젊은 여성으로서 혼란한 시대에 가족, 친구 및 연인의 요구에 반응하는 한편으로 살해 협박, 국가의 암살단 같은 폭력적 삽화가 겹쳐진다. 소설은 긴밀한 관계로 묶여 있는 공동체에서 가십과 사회적 압력이 미치는 영향을 훌륭하게 그려낸다. 소문과 정치적 충성이 개인의 성폭력을 고발하는 수그러들지 않는 운동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보여준다. 단순히 한 장소, 한 시대의 이야기가 아니다. 위기에 처한 사회들의 보편적 경험을 탐구한다. 콰미 앤서니 애피아(2018년 부커상 심사위원장) 한림원 내의 잇단 성 추문으로 인해 노벨 문학상 시상 자체가 취소되는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던 2018년, “소문과 정치적 충성이 개인의 성폭력을 고발하는 운동에 어떻게 작용하는지 보여준다”는 평과 함께 제정 50주년을 맞은 부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화제를 불러일으켰던 『밀크맨』이 작가의 데뷔작인 『노 본스』 출간을 기념해 리커버 특별판으로 새롭게 독자들을 찾아왔다. 기존의 표지가 암울한 1~6장까지의 기조를 표현했다면, 이번 새로운 표지는 7장의 ‘빛을 내쉬는’ 순간을 담았다. 모든 고유명사가 드러나지 않아 공간적 배경이 모호한 『밀크맨』과 작은 골목 하나까지 실제 지명으로 등장하며 역사적 맥락을 뚜렷이 드러내는 『노 본스』를 함께 읽는다면 보다 풍성한 독해가 가능할 것이다. 소설은 1970년대에 길 하나를 사이에 두고 적과 극단적으로 대치하고 있는 폐쇄적인 마을 공동체 내에서 유무형의 폭력에 노출된 열여덟살 여성의 일상과 내면을 일인칭 시점의 입말로 들려준다. 직접적으로 제시되지는 않지만, 저자 자신의 발언과 소설 내 여러 단서로 미루어 영국으로부터 독립하려는 무장세력(IRA 등)과 이를 저지하려는 무장세력(UDA 등) 간에 테러와 보복이 빈번하게 벌어지던 북아일랜드 분쟁 시기를 배경으로 하고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부커상 시상식에서 번스가 수상 소감을 통해 이 작품을 벨파스트에서 보낸 유년 시절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썼다고 밝히며 “나는 폭력과 불신, 피해망상이 만연하고 사람들은 가능한 최대로 스스로 알아서 생존해야 하는 곳에서 성장했다”고 말해 작품에 더 큰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부커상 수상 이전까지 6,000부를 넘기지 못했던 판매량은 수상 이후 급상승해 1년 만에 영국과 미국에서 60만부를 넘기며 독자들에게도 큰 사랑을 받았고, 전 세계 35개국 이상에 판권이 판매되었다. 국내에서도 출간 이후 평단과 독자로부터 각종 ‘올해의 책’으로 꼽히며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2020년에는 “난해하고도 호흡이 긴 원문을 섬세하고도 가독성 높은 우리말로 번역한 우수한 역작”이라는 평가와 함께 제14회 유영번역상을 홍한별 번역가가 수상하기도 했다. 김영란 전 대법관은 추천사에서 “소설을 읽으며 아득해지는 것은 그 시절에 대한 그리움 때문은 아닐 것이다. 시대가 반복되고 있다는 두려움 때문이다. 지금 이곳의 독자들이 꼭 읽어보았으면 하는 작품”이라고 했고, 여성학자 정희진은 피해자의 당사자성을 체현한 작품이라며 “한마디로 압도적”이라는 찬사를 보냈다. 한편 애나 번스는 번역본 출간에 즈음해 한국의 독자들에게 보내온 특별한 메시지에서 다음과 같이 밝혔다. 제 책이 한국에서 번역되고 한국인들이(여자와 남자 모두) 그들 스스로 이 책을 읽고 싶어할지도 모른다는 게 기쁩니다. 나와 연결된 내 인물들이 한국의 독자들에게 직접 말할 기회를 갖는다는 소식을 듣는 건 정말로 멋진 일이에요. 제가 1970년대 북아일랜드 분쟁 시기를 살아가는 동안 한국 사람들 역시 극도의 압박과 폭력, 고통을 감내하고 있었다는 걸 알게 되어 가슴이 뭉클해집니다. 저는 오직 이야기가 제게 들려주는 바를 최선을 다해 말할 뿐이고, 그뒤엔 제가 만들어낸 것에 독자들이 자신과 자신의 경험을 덧붙이도록 놓아줄 따름이죠. 하지만 이제는 한국인들도 자신이 원하는 대로 『밀크맨』을 읽는 경험을 할 수 있다는 사실에 흥분을 느낍니다. 그리고 이 책이 여러분과 역사적으로 그리고 현재의 발전한 상황과 어떻게 연결되는지 들을 수 있길 기대합니다. 어느날부터 주변을 맴도는 의문의 남자 밀크맨은 누구인가 일인칭 화자인 ‘나’는 십남매 중 ‘가운데아이’로 걸어가며 책 읽기를 좋아하는 열여덟살 여자다. 여느 날처럼 책을 읽으며 길을 가는데 한 남자가 흰 승합차를 세우고 나의 가족을 아는 척하며 말을 건넨다. 사람들이 ‘밀크맨’(우유배달부)이라 부르지만 우유를 배달하지는 않는 그 남자는 마흔한살 유부남이자 무장독립투쟁 조직의 주요 인사로서 지역사회에서 명망이 두터운 인물로 ‘알려져’ 있다. 길 하나를 두고 ‘길 이쪽’과 ‘길 저쪽’이 대립하며 폭발과 총격이 일상화된 마을에서, 저항군의 핵심 간부라는 그의 영향력은 절대적이다. 그날 이후로 ‘나’의 일상은 손톱으로 신경을 긁는 듯 은밀하고 불쾌한 긴장에 휩싸인다. 밀크맨은 저수지 공원에서 러닝을 하는 ‘나’ 옆에, 프랑스어 수업을 듣는 야간학교 앞에, 내가 어디를 가든 불쑥불쑥 나타난다. 그렇다고 신체접촉을 시도하거나 음란한 말을 하는 것은 아니어서 ‘나’는 이 일을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다. ‘나’의 불안감은 극에 달해가지만, 오히려 동네 사람들은 둘이 불륜관계라고, 심지어 내가 밀크맨을 유혹했다고 수군댄다. 가장 믿었던 ‘초등학교 때부터 친했던 가장 오래된 친구’와 ‘어쩌면 남자친구’마저 네가 걸어가며 책을 읽는 것이 문제라고, 그런 행동이 사람들을 불안하게 한다고 나무란다. 소문은 걷잡을 수 없이 부풀어가고, 그런 가운데 마을 안팎에선 폭력과 죽음이 끊이지 않는다. 눈에 보이고 명확하게 설명할 수 있는 폭력이 매일같이 벌어지는 세계에서, 눈에 보이지 않고 말로 설명할 수 없는 폭력에 홀로 내던져진 ‘나’는 점점 고립되어가고 무기력에 빠진다. 밀크맨은 누구인가? 가장 안전해야 할 자신의 동네에서 홀로 힘겨운 싸움을 벌이는 ‘나’를 도와줄 이는 없는가? 이름 없는 도시의 이름 없는 인물들 평단과 독자를 매혹한 혁신적이고 독창적인 서사 전략 부커상은 과감한 형식적 실험으로 소설의 경계를 확장하는 작품들을 선호해왔다. 『밀크맨』 역시 치밀한 구성과 혁신적인 서사 전략으로 평단과 언론의 극찬을 받았다. 소설에서 서로 대립하는 세력인 ‘국가 수호자’는 영국에 속한 채로 있기를 바라는, 주로 개신교도인 준군사조직(UDA, 얼스터방위연합)이고, 주인공이 사는 지역의 ‘국가 반대자’는 북아일랜드의 독립 및 아일랜드와의 통일을 원하는 가톨릭교도 준군사조직(IRA, 아일랜드공화국군)이다. 1960년대 후반부터 1990년대까지 이 두 조직을 주축으로 양측 간에 벌어진 암살, 시가지 폭발 테러, 총격전 등으로 시민과 군인을 포함해 약 3,500명이 사망하고 47,500명 이상이 부상하는 참극을 빚었다. 그러나 북아일랜드 분쟁에 관한 역사적 맥락을 몰라도 소설을 좇아가는 데는 전혀 문제가 없다. 이 소설의 모든 인물과 장소가 고유명사로 불리지 않기 때문이다. 영국은 ‘물 건너’로, 아일랜드는 ‘국경 건너’로, 같은 도시 내 친영국 지역은 ‘길 건너’ ‘길 저쪽’으로, 주인공이 사는 친아일랜드 지역은 ‘길 이쪽’으로 불릴 뿐이다. 따라서 소설 속 배경을 조지 오웰의 『1984』나 마거릿 애트우드의 『시녀 이야기』에 등장하는, 현실에 기반한 가상의 사회라고 보아도 무방하다. “단순히 한 장소, 한 시대의 이야기가 아니다. 위기에 처한 사회들의 보편적 경험을 탐구한다”는 부커상 심사평이나 “중세의 마녀사냥부터 스탈린의 러시아, 탈레반 치하의 아프가니스탄, 최근의 미투운동까지 떠오른다”고 한 『가디언』의 평처럼, 그곳은 오랜 폭력과 핍박의 역사를 겪어온 전체주의 사회 어디든 될 수 있다. 나아가 보이지 않는 억압의 구조가 작동하는 곳, 실질적으로 ‘모든 곳’이 될 수 있다. 화자가 현재 시점에서 과거에 있었던 일을 회상하는 방식으로 문장 전체가 과거시제로 쓰였음에도 불구하고 ‘지금’(now) 그리고 ‘이곳/여기’(here)라는 단어가 자주 나오는 것도(원문에서 ‘now’가 390번, ‘here’이 237번 쓰였다) 같은 맥락으로 볼 수 있다. 이러한 서술은 사건에 현재성을 부여하며 화자와의 거리를 좁혀 독자가 읽는 내용을 실제 경험하는 것처럼 느끼게 만든다. 장소의 익명성과 더불어 등장인물의 익명성 또한 비슷한 효과를 발휘한다. 소설의 모든 인물은 진짜 이름 대신 관계나 특징에서 비롯한 ‘가운데딸’ ‘어쩌면 남자친구’ ‘밀크맨’ ‘진짜 밀크맨’ ‘가장 오래된 친구’ 등으로 불린다. 애나 번스는 해외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그냥 소설이 이름을 필요로 하지 않았다”고 간단히 밝혔지만, 이는 익명 뒤에 숨은 사람들의 폭력성을 부각하고 독자로 하여금 자신과 자신이 아는 사람들을 대입해보게 한다. 담담하지만 폭발적 힘을 지닌 목소리 피해자의 당사자성을 체현하는 서술 『밀크맨』에서 두드러지는 또 한가지 형식적 특징은 끊임없이 이어지는 입말이다. 한 문장이 때로 한 문단이 되고, 한 문단이 몇 페이지 넘게 이어지기도 하며, 주어는 의도적으로 반복되고, 수식어는 변주되어 끊임없이 나열된다. 때로 화자의 정신은 지금 자신이 있는 곳에서 벗어나 어떤 인물, 사건에 대해 한참을 이야기하다가 제자리로 돌아오곤 한다. 그러나 화자가 들려주는 모든 이야기는 단순한 곁가지나 부연설명이 아니라 전체를 이루는 퍼즐 조각의 일부이다. 500면을 질식할 것처럼 글자로 가득 채운 ‘나’의 고백에서 독자들은 불안정한 피해자의 머릿속을 고스란히 들여다보는 듯한 착각을 느끼게 된다. 이러한 서술은 화자의 내면을 단순히 ‘읽는’ 데서 나아가 직접 ‘체험’해보길 요구한다. 지금까지 우리는 피해자에게 침묵과 절제를 강요하며 오히려 가해자의 내면을 이해하는 데 너무 많은 시간과 애를 써왔다. 이제는 감정을 꾹꾹 눌러담아 곧 터질 듯한, 하나도 빠짐없이 이야기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야기하지 못할 듯이 절박하게 쏟아내는 피해자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여보자. 이 책으로 유영번역상을 수상한 역자 홍한별의 탁월한 번역 덕분에 한국의 독자들도 원문의 복잡한 구조와 섬세한 뉘앙스를 최대한 손상하지 않은 채 주인공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체감하는 행운을 누릴 수 있다. “독자들은 충격에 가까운 특별한 독서 경험을 하게 될 것”(소설가 최은영)이다. 부커상 수상을 둘러싼 이야기들 하마터면 우리는 이 놀라운 작품을 만나지 못할 뻔했다. 저자 애나 번스는 『밀크맨』 이전까지 20년 가까이 단 두편의 장편과 한편의 중편만을 발표한 무명에 가까운 작가였다. 기존의 많은 부커상 수상자들이 이미 적어도 자국에서는 탄탄한 문학적, 상업적 기반을 다지고 있었던 것과 대조된다. 언론에서는 “깜짝 수상”이라는 말로 놀라움을 표현했다. 번스는 집필마저 어려워질 정도로 오랫동안 생활고와 요추(허리) 신경통에 시달려왔다고 여러 인터뷰에서 밝힌 바 있다. 『밀크맨』을 집필하기 전까지 4년 반 동안은 통증이 극심해 단 한 줄도 쓰지 못할 정도였다. 『밀크맨』 또한 극심한 통증과 싸우며 힘겹게 완성했다. 영국판의 ‘감사의 말’에서 번스는 오랫동안 생계를 의존했던 지역 푸드뱅크에 고마움을 표했으며, 부커 상금으로 받은 5만 파운드를 빚을 갚는 데 쓰겠다고 밝혀 화제가 되기도 했다. 수상 이후 독일에서 (비용에 대한 걱정 없이) 허리 치료를 받기도 했다. 자칫 이력이 끝날 수도 있었던 한 천재 작가를 부커상이 살려낸 셈이다. 한국의 독자들에게 보내온 메시지에서 번스는 열여덟살의 자신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있느냐는 질문에 다음과 같이 대답했다. “열여덟살 애나는 사회에 적응하고 생존하느라 너무너무 바빠서 지금의 애나에게 무언가를 들을 여유가 없을 겁니다. 그러니 그애에게 무언가를 말하려 노력하지는 않겠어요. 어쨌든 내가 무슨 말을 한다 해도 그애가 조금이라도 받아들일 수 있을 것 같지가 않습니다. 하지만 이건 알아요. 그애가 자신이 자라서 전업 작가가 되고 세상에 나온 세번째 책이 명망 높은 부커상을 받게 되고 한국어를 비롯해 여러 언어로 번역되고 당신과 함께 지금 여기서 바로 이 인터뷰를 진행하게 된다는 걸 알면 뛸 듯이 기뻐하리라는 것, 또한 비명을 지를 만큼 깜짝 놀라리라는 것을요.” 한편 영국 언론에서 압도적 찬사를 받은 『밀크맨』을 두고, 『뉴욕 타임스』는 “20페이지짜리 단편을 한없이 늘려놓은, 읽기 고통스럽지만 그만한 가치는 없는 작품”이라며 이례적으로 혹평했다. 이는 미국 언론 사이에서 갑론을박을 불러일으켰다. 『LA 타임스』는 “‘복잡하다’ ‘난해하다’ ‘기이하다’는 서평들에 기대지 말고 직접 이 책을 읽고 책 속에 빠져보라”며 “남자들과 남자들이 쓴 ‘어려운’ 책들은 이런 비판을 받지 않는다”고 『뉴욕 타임스』 서평을 쓴 남자 평론가를 저격하는 글을 실었으며, 『워싱턴 포스트』는 “올해의 가장 힘들었던, 그러나 가장 보람 있었던 책. 왜 이런 놀라운 소설을 두고 얌전을 빼겠는가?”라며 『밀크맨』의 손을 들어주었다. 『LA 타임스』의 평대로 이 책을 직접 읽고 스스로 판단해보면 어떨까.그때, 열여덟살 때, 나는 일촉즉발인 사회에서 자랐고 이곳에서는 신체 폭력이 없는 한, 명백한 언어적 모욕이 가해지지 않는 한, 눈앞에서 조롱당하지 않는 한 어떤 일도 일어나지 않았다고 보는 게 기본 원칙이었으니, 그러니 일어나지 않은 일에 피해를 당했다고 할 수도 없었다. “알았어. 그러니까 내가 책 읽으면서 걷는 것을 관두고 주머니에 손을 넣고 조그만 독서등을 달고 다니는 것도 관두고 위험하고 무도한 일이 일어나지 않는지 오른쪽을 보고 왼쪽을 보고 오른쪽을 다시 보면 행복해질 거라는 말이지?” “행복하고는 상관없어.” 셋째 형부가 말했는데 그 말은 그때는 물론이고 오늘날까지도 내가 들어본 가운데 가장 슬픈 말이었다. 만약 내가 “『아이반호』를 읽으면서 경계 도로를 따라 걷는데 그 사람이 차에 타라고 했어”라고 말한다면 “대체 왜 위험한 경계 도로를 따라 걸었고 왜 『아이반호』를 읽었는데?”라는 말이 돌아올 것이다. 만약 내가 “저수지 공원에서 러닝을 하는데 밀크맨이 나타나서 나하고 같이 달렸어”라고 한다면 “그렇게 위험하고 수상한 곳에 대체 왜 간 거고 러닝이라니 그런 걸 왜 했니?”라는 말이 돌아올 것이다.
마음 밭에 씨앗 하나
담앤북스 / 세운 (지은이), 김경연 (일러스트) / 2020.10.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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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앤북스소설,일반세운 (지은이), 김경연 (일러스트)
삼광사 주지 세운 스님이 그간 다수의 천태종 사찰에서 주지 소임을 맡는 동안 사찰 사보에 실은 글귀들을 모은 법문집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총 4장으로 구성되어 계절마다, 시절마다 찾아오는 인연을 화두 삼아 수행을 독려하거나 따뜻한 시선으로 불안정한 세속의 삶을 보듬는 스님의 생활법문 51편이 수록됐다. 스님의 글들은 자신의 마음을 돌이켜보아 문제의 근원을 마음에서 찾고, 그 해결책도 자신의 마음 안에서 찾는 알아차림의 법문이 주를 이룬다. 위로와 치유가 절실한 현대인들에게 가장 좋은 방편은 ‘나’ 이외의 어떤 것이 아니라 ‘나’를 닦는 수행과 공부에 있음을 거듭 강조한다. 이는 불자들을 향한 죽비이자 저자인 세운 스님 자신을 가다듬는 경책의 울림임을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봄 피어나 어떻게 살 것인가 15 가치 있는 삶을 빚다 19 변화의 시대, 나부터 달라져야 23 쓸모의 발견 26 마음 밭에 씨앗을 심자 31 길을 가는 법 34 습관 37 순리에 따라 변화하는 삶 40 아는 만큼 모른다 44 나를 힘나게 하는 수행 48 참회, 인연, 서원의 등불 52 윤달, 여벌달, 덤달 55 여름 무르익고 수행이 여무는 시절 63 연꽃 같은 사람 67 모두가 공부 인연 70 삶의 주인 73 고해를 건너 76 삶의 질을 높이려면 81 오늘의 내가, 내일의 나 85 정진 89 법대로 살다 93 인과와 운명 97 두 번째 화살 101 말의 화살 105 남을 위한 기도 111 존엄한 죽음을 위한 선택 115 가을 거두어 마음 추수 121 열매는 사계절 동안 익어 간다 125 참회와 예참 수행 129 불교는 쉽지만 불자 되기는 어렵다 134 나는 말로만 불자인가 137 세심洗心141 맑은 물을 더 부어라 145 양심 149 달콤한 독, 쓴 약 153 자격 158 문 없는 집 161 불자답게 165 겨울 나누다 동행 175 무차無差179 복덕과 공덕 182 지금 이 순간 187 평안한 사람 191 말과 침묵 195 원망이 잉태되지 않도록 199 용서하는 지혜 203 살펴보기 207 불제자의 도리 211 나아가는 힘 216 보리의 나무 220 참기 어려움을 참는 것이 진실한 인내 224세운 스님이 전하는 ‘지금, 여기’에서 현명하게 살아가는 법 『마음 밭에 씨앗 하나』는 삼광사 주지 세운 스님이 그간 다수의 천태종 사찰에서 주지 소임을 맡는 동안 사찰 사보에 실은 글귀들을 모은 법문집이다. ‘봄’ ‘여름’ ‘가을’ ‘겨울’ 총 4장으로 구성되어 계절마다, 시절마다 찾아오는 인연을 화두 삼아 수행을 독려하거나 따뜻한 시선으로 불안정한 세속의 삶을 보듬는 스님의 생활법문 51편이 수록됐다. 스님의 글들은 자신의 마음을 돌이켜보아 문제의 근원을 마음에서 찾고, 그 해결책도 자신의 마음 안에서 찾는 알아차림의 법문이 주를 이룬다. 위로와 치유가 절실한 현대인들에게 가장 좋은 방편은 ‘나’ 이외의 어떤 것이 아니라 ‘나’를 닦는 수행과 공부에 있음을 거듭 강조한다. 이는 불자들을 향한 죽비이자 저자인 세운 스님 자신을 가다듬는 경책의 울림임을 서문에서 밝히고 있다. 가까운 미래에 부처를 이룰 만중생의 마음 밭에 성불의 씨앗을 심고 가꾸어 가는 수행의 여정. 그 가운데서 불자들과 함께 나눈 스님의 단상을 읽어 나가다 보면 마음 밭을 기름지고 풍요롭게 살찌워 줄 양식이 가득 차오름을 느끼게 된다.불교를 모르는 사람은 불교에 대해‘ 옛것’이라는 표현을 쓰기도 합니다. 하지만 불교는 늘 새롭고 항상 변화하는 종교입니다. 이는 교리가 변한다는 뜻이 아니라 부처님의 가르침을 통해 개인의 변화를 꾀하는 종교이기 때문입니다.무명에서 광명으로, 무지에서 지혜로, 배타적이고 이기적인 마음에서 자리이타심으로 바꾸어 나가는 것이 바로 불교입니다. 기도를 아무리 열심히 해도 자신의 변화를 이끌어 낼 수 없다면 의미가 없습니다. 기도하기 전의 내 삶과 이후의 삶이 확연히 달라져야 비로소 기도를 제대로 한 것입니다.< 변화의 시대 나부터 달라져야 中 > 스스로 가진 재주가 없다고 말하는 사람들은 자신이 가진 것을 잘 모르는 사람입니다. 누구나 가진 것이 있습니다. 제 눈에 보잘것없어 보여도 그것은 남이 가진 것과 비교할 때나 그렇습니다. 각자가 가진 그릇의 크기는 다른 게 맞습니다. 그릇을 발견한 때와 키우고 가꾸기 시작한 지점이 서로 다르기 때문입니다. 각자의 시간이 다르게 흘러가는 것은 그래서 불공평한 일만은 아닙니다. 심지어 모양도 다릅니다. 이는 차라리 다행한 일입니다. 비슷한 역할을 맡아도 결과물의 모양이 서로 다른 것은 세상을 다채롭게 만드는 재료가 될 수 있습니다.이 점을 인정하고 존중해야 합니다. 사소해 보이는 일이라도 나의 쓸모가 빛을 발하지 못하는 어딘가에서 다른 누군가 쓸모 있는 역할을 해 내는 중이기 때문입니다.< 쓸모의 발견 中 > 우리는 힘들고 지치는 일이 생기면 당연히 그 일을 ‘극복’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모든 일은 극복하는 것만이 능사가 아닙니다. 극복하기 위해 나를 닦달하기보다 잠시 내려놓고 돌아보는 것이 더욱 현명한 일일 수도 있습니다. 온화한 마음이 성냄을 이기듯, 일상에서의 수행이 나를 힘나게 할 것입니다.< 나를 힘나게 하는 수행 중 >
크립토 경제의 미래
스타리치북스 / 박항준 (지은이) / 2019.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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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리치북스소설,일반박항준 (지은이)
2008년 발생한 미국발 금융위기의 대안으로써 혜성같이 등장한 나눔의 철학, ‘공유경제’의 한계를 지적하고, 그 약점을 보완하는 새로운 경제 철학으로 ‘누림의 경제’를 소개한다. 저자는 누림의 경제를 ‘사회적 합의에 의해 사회통합 목표를 설정하고, 공동체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며, 형평성 있게 분배함으로써 생태계 구성원 전체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회’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이 사회를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크립토이다. 크립토는 사회통합, 공동 이익 창출, 형평성이 있는 배분을 가능하도록 하는 매개체이며 우리에겐 ‘암호화폐’라는 용어로 익숙하다. 사회공학, 정보공학, 금융공학이 모두 결합된 융복합 기술, 크립토의 특성을 소개하고 어째서 이것이 미래 경제를 선도하며 세계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 살펴본다.가상의 암호화폐로 암호화폐 이해하기 프롤로그 공포영화보다 더 무서운 금융 이야기 말 못 했던 금융 뒷담화 탈금융을 위한 우리의 노력 금융위기 2008! 공유경제의 몰락 금융자본주의 혁신 아이콘 ‘공유경제’ 나눔의 철학! ‘공유경제’의 종말 경이로운 크립토 경제 나눔의 대안, 누림의 경제 암호화폐가 사회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까? 암호화폐가 할 수 있는 일 쉽게 이해하는 암호화폐 스토리 암호화폐의 핵심 용어 정명(正名) 암호화폐의 문제점과 해결 과제 사회통합 영역으로의 진입 에필로그 감사의 말암호화폐로 이해하는 공포영화보다 더 무서운 금융이야기! 이 책은 사회통합을 이끄는 암호화폐의 경이로움을 선물하는 책이다! 공유경제를 구할 유일한 대안, ‘크립토’에 주목하라! 세계 경제 패러다임의 대전환, ‘나눔의 경제’에서 ‘누림의 경제’로! 누림의 경제를 실현시키는 경이로운 매개체, 크립토! 인류는 일찍이 두 번의 혁명을 거쳤다. 첫 번째는 농업기술의 발전과 화폐제가 결합되었던 신석기 혁명이고, 두 번째는 증기기관으로 대표되는 기계기술과 금융이 만났던 산업혁명이다. 이렇듯 혁명은 기술로만 발현되지 않는다. 혁신 기술은 당시 사회 상황에 적합한 경제적인 매개체를 만났을 때 무시무시한 폭발력을 지닌다. 디지털 기술을 필두로 한 제4차 산업혁명이 도래했다. 그렇다면 이번 혁명의 기폭제이자 경제적 파트너는 무엇일까? 『크립토 경제의 미래』 저자 박항준은 ‘크립토’라는 새로운 개념을 제시한다. 이 책은 2008년 발생한 미국발 금융위기의 대안으로써 혜성같이 등장한 나눔의 철학, ‘공유경제’의 한계를 지적하고, 그 약점을 보완하는 새로운 경제 철학으로 ‘누림의 경제’를 소개한다. 저자는 누림의 경제를 ‘사회적 합의에 의해 사회통합 목표를 설정하고, 공동체 구성원들의 노력으로 공동의 이익을 창출하며, 형평성 있게 분배함으로써 생태계 구성원 전체가 혜택을 누릴 수 있는 사회’라고 설명한다. 그리고 이 사회를 가능케 하는 것이 바로 크립토이다. 크립토는 사회통합, 공동 이익 창출, 형평성이 있는 배분을 가능하도록 하는 매개체이며 우리에겐 ‘암호화폐’라는 용어로 익숙하다. 사회공학, 정보공학, 금융공학이 모두 결합된 융복합 기술, 크립토의 특성을 소개하고 어째서 이것이 미래 경제를 선도하며 세계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지 살펴보고자 한다. 한편 이 책은 ‘블록체인’, ‘암호화폐’, ‘크립토이코노미스트’ 등 크립토에서 파생된 다양한 용어들을 정리하였으며, 크라우드 펀딩과 같이 최근 벌어진 크립토 경제 작동 사례를 수록하여 그 핵심을 이해하기 쉽도록 풀었다. 무한한 가치와 가능성을 지닌 크립토는 단순히 암호화폐라는 개념으로는 설명되지 않는 광범위하고도 복잡한 개념의 경제 모델이다. 참여, 공유, 개방이라는 철학적 근거에서 탄생하였으므로 부(富)가 온전한 목적도 아니다. 크립토는 궁극적으로 물질이 아닌 정신의 소산이다. 열린 사고로 크립토를 받아들일 준비가 되어 있는 이들에게 이 책이 최고의 크립토 입문서가 되었으면 한다. 궁지에 몰린 공유경제 Sharing Economy가진 자의 이데올로기, 나눔의 철학! 2008년 리먼브라더스 사태를 기억하는가. 전 세계에 충격을 던졌던 당시 미국발 경제 위기 이후 자유주의를 기반으로 한 금융경제 철학은 전면적인 수정을 요구받는다. ‘공유경제’는 이 시기 탄생한다. 저자는 공유경제가 이전의 금융경제가 가진 단점을 보완하는 동시에 ‘나눔’이라는 분배 철학이 녹아든 개념이라 말한다. 잉여자산을 공유하여 협력적인 소비를 하자는 기본 정신을 기반으로 한 공유경제는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과 CSV(공유가치 창출)을 내세운 사회적 기업의 기본 뼈대가 되었다. 여기서 저자는 공유경제의 구조적인 약점을 지적한다. 공유경제는 분배의 형평성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었을 뿐 소득 과정에서의 투명성이 간과되어 있다는 것이다. 게다가 열심히 돈을 벌어 잉여자산을 마련한 사람들에게 사회를 위해 써야한다는 의무를 강조하기도 한다. 시간이 흐를수록 부자들의 생색 내기 혹은 기업의 이미지 제고와 홍보 수단으로 전락한 공유경제는 ‘나눔’의 본질과는 점차 멀어지게 된다. 이 책은 분배의 형평성에만 관심을 기울인 나머지 부의 축적 수단이 무시된 공유경제의 한계에 대해 이야기한다.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효율성과 수익을 우선시해서 돈을 벌어라.” “그 과정에서 부상되는 빈부 격차, 범죄 확대, 개도국의 몰락, 환경오염 등의 사회문제는 벌어들인 수익의 일부를 그들에게 다시 나눠 주면 된다.” “CSR(기업의 사회적 책임), 기부, 공익재단, 학교 설립 등 얼마나 존경받으면서 많은 일을 할 수 있는가?” “그러니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고 돈을 벌어라.” 이것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탐욕적 금융이 아직도 건재한 이유다. 결국 공유경제란 ‘탐욕으로 얻은 소득 중 일부를 사회에 환원하는 경제’로 변질되었다고 저자는 단언한다. 나눔의 대안, 누림의 경제 Noorim Economy, Reciprocal Economy 저자는 공유경제의 구조적 약점을 보완하는 철학적 대안을 제시한다. 바로 ‘누림의 경제’이다. 누림의 경제는 설계부터 ‘주는 이’, ‘받는 이’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간다. 호혜(Reciprocity, 互惠)의 원칙이다. 누구를 특정해서 돕는 것이 아니다. 시스템 내의 모든 공동체 구성원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나눔’과는 달리 참여하는 이도 혜택의 대상이 된다. 돈을 벌고 나서 돕는 것이 아니다. 함께 참여하고 같이 누리자는 얘기다. 그 혜택은 참여자와 더불어 사회 구성원 전체가 누릴 수 있다. 결국 누림의 경제는 사회통합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노력한 이들이 창출한 이익과 혜택을 형평성 있게 배분함으로써 '함께 누리자'는 경제철학이다. 그러므로 소득의 취득 과정에서부터 투명성과 사회통합을 중요시하게 되며, 자산 분배 과정에서부터 형평성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 탈금융의 산물, 크립토 경제 Crypto Economy 저자는 누림의 경제를 실현하기 위해서는 우선 사회적 통합성, 경제성, 형평성이라는 세 가지 요소가 충족되어야 한다고 말한다. 이 세 가지 요소가 경제 시스템과 결합되면 비로소 ‘누림의 경제’가 작동한다. 누림의 경제는 잉여가치를 나눠 주거나 빼앗지도 않는다. 환경운동도 아니다. 기업에게 수익을 나눠달라고 도덕적 잣대를 들이대지도 않는다. 여기에서 새로운 가지가 뻗어난다. 바로 ‘크립토 경제’다. 이 책은 크립토 경제가 누림의 경제 철학을 만남으로써 완연한 꽃을 피우리라 예측한다. 본래 블록체인이라는 정보공학을 기반으로 설계된 크립토 경제는 암호화폐라는 금융공학적 요소와 결합되어 사회적인 관심을 받기 시작했다. 이제 이것은 누림의 경제라는 사회공학적 요소와 결합되면서 새로운 세상을 열 것이다. 공동의 노력으로 창출된 이익을 공유함으로써 사회 발전, 실질소득 향상, 그리고 부의 편중을 막는 ‘누림의 상생 생태계Eco system’가 시작된 것이다. 크립토 경제의 경이로움을 좀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서는 크립토의 바탕인 암호화폐에 대해 알아야 할 필요가 있다. 자본주의를 집어삼키는 거대 괴물 암호화폐! 무한 확장하는 크립토가 만들어갈 무궁무진한 세상! 분산저장을 위해서는 조각을 보유하는 참여자가 많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분산저장에 참여하는 이들에게 대가로 지불하기 위하여 발행하게 된 것이 암호화폐이다. 암호화폐는 교환화폐와 주식투자 성격 외에도 크라우드 펀딩, 공동구매, 대출채권과 포인트, 결제 시스템, 신탁, 자사주, 수집품, 저축예금, 보험, 금융상품, 공유자산, 기본 소득, 선물카드, 스톡옵션, 보상, 기부, 실물자산 펀드, 상장주식, 엔젤투자, 신용장, 거래 수단, 상조 등 자본주의경제하에서 운영되고 있는 다양한 상품, 서비스, 시스템의 성격을 고루 갖추고 있다. 이러한 다중적 성격으로 인해 암호화폐와 그 특성을 현재의 시스템으로 정의하기란 불가능하다. 따라서 거시적 차원의 철학적 정의를 내릴 수밖에 없는데, 저자는 ‘정제된 자본주의를 완성하기 위해 수행되는 누림의 비즈니스를 촉진하는 촉매제’로 정리한다. 크립토 경제의 가능성은 상상 이상이다. 특히 이 책은 궁극적으로 크립토 경제가 공공성과 평등을 중시하는 공공 영역과 수익성과 효율을 중시하는 민간 영역 어디에도 해당되지 않는 사각지대인 사회통합 영역을 해결할 실마리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한다. 사회통합 영역은 그간 안전, 보건의료, 전통, 예술 등 국가, 민족, 사회의 지속적인 관심이 필요했으나 유지비가 높아 수익성이 낮거나 공공 예산의 우선순위에서 밀려난 분야들을 일컫는다. 이러한 분야에 종사하는 자들의 근무 여건 신장을 높이기 위해 시도된 크라운드 펀딩이 크립토 경제의 좋은 모델이라 할 수 있다. 저자는 크립토 경제의 최종 목표를 상생이라고 말한다. 그들로부터 모집된 사회적 자본은 사회통합 영역에 쓰이게 되며, 결과적으로 참여자와 대상자 모두 만족감과 긍정적 정서를 경험하는 것이다. 사회통합 목표와 금융적 동기부여, 기술적 안전성을 통합한 완결판이 바로 크립토 경제인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우리가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은 ‘암호화폐가 무엇인지’ 알고자 하는 게 아니라, ‘암호화폐가 사회를 어떻게 바꿀 수 있을 것인가’를 찾아내는 것이다” 4차 산업혁명을 맞이한 이 시점에 크립토가 어떻게 미래 경제의 판도를 뒤바꿀지, 그리고 얼마나 빠른 속도로 무한 확장해나갈지 주목해야 할 때이다. 우리는 이러한 경제 시스템을 ‘공유경제’라고 부른다. 공유경제는 환경운동에 기반을 둔 아나바다운동(아껴 쓰고, 나눠 쓰고, 바꿔 쓰고, 다시 쓰자)과는 맥을 달리한다. 생산을 촉진하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한 경제다. 공유경제는 기업의 마인드도 변화시킨다. 주주 우선주의에서 기업은 사회적 책임CSR을 강요받게 된다. 그러나 태생적으로 이익을 목적으로 만들어진 기업에게 사회적 목적을 강요하는 것 자체가 모순이다. 더욱이 사회적 목적을 충족하다 보니 기업의 지속 가능성이 낮아져 연속성을 갖지 못하게 되었다. 사회적 기업으로 대표되는 CSV 기업들이 활성화되지 못하는 이유다. 산업구조적 문제점과 기업의 리스크 관리 비용, 과도한 금융비용을 제거함으로써 소비자에게는 실질소득의 향상을, 공급자에게는 예측 가능성 있는 기업 경영을, 금융에게는 금융의 바른 역할을, 국가에게는 국민이 디지털 슬레이브가 되지 않도록 호혜의 상생 생태계를 조성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누림의 경제를 말하는데, 이를 실천하기 위한 사회구조적 알고리즘이 바로 ‘크립토 경제’라고 할 수 있다.
갓 이즈 러브
새물결플러스 / 제럴드 브레이 (지은이), 김귀탁, 노동래 (옮긴이) / 2019.01.20
55,000

새물결플러스소설,일반제럴드 브레이 (지은이), 김귀탁, 노동래 (옮긴이)
조직신학이 하나님의 존재와 역사에 관한 비밀의 깊이를 찾는 여정이라면, 저자는 조직신학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거나 이해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온 독자를 초대하여 방대한 조직신학의 내용을 유익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 들려주려고 시도한다. 이 점에서 이 책은 기존의 교리적 조직신학의 틀을 깨는 파격적이고 독특한 조직신학이라고 할 수 있다. 전체 4부 31장 1100쪽에 이르는 방대한 내용이 신학을 전공하지 않은 독자도 얼마든지 혼자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전개된다. 매 장마다 일상 현실과 관련되어 충분히 공감이 가는 사례들이 함께 제시된다. 책 제목의 표현처럼 전문용어는 거의 없으며, 모든 단락의 논리는 물 흐르듯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전개되어 마음 속 깊은 곳에 공명을 일으킨다.서문 1부 사랑의 언어 1장 그리스도인의 하나님 경험 2장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셨다 3장 기독교 세계관 4장 하나님에 관해 설명하기 5장 신학의 실천 6장 신학과 신앙 2부 하나님 자신 안에서의 사랑 7장 삼위일체의 신비 8장 하나님의 존재 9장 구약의 하나님과 예수 그리스도의 아버지 10장 하나님의 신적 아들 11장 성령 3부 피조물을 향한 하나님의 사랑 12장 하나님의 피조물 13장 영적 피조물 14장 물질계 15장 인간 16장 인간관계 4부 하나님의 사랑을 거절하다 17장 천사들이 하나님의 사랑을 거절하다 18장 인간이 하나님의 사랑을 거절하다 19장 종교와 윤리의 기원 20장 세계의 종교들 21장 기독교와 종교 혼합주의 22장 기독교 이단들 23장 기독교와 무신론 5부 하나님이 세상을 이토록 사랑하셨다 24장 물질세계에 대한 하나님의 사랑 25장 하나님의 언약 백성 26장 아들을 보내심 6부 하나님의 사랑의 완성 27장 성령을 보내심 28장 그리스도인의 삶 29장 신자들의 공동체 30장 신자들의 공동체에 속하기 31장 시간에서 영원으로 딱 봐도 책 제목이 참 쉽다. 부제가 없으면, 조직신학 책인지 알 수도 없을 것 같다. 하지만 저자는 그런 심플한 성서적 표현 안에 인류 전체가 아직도 못 다 파악한 심오한 신적 비밀이 담겨 있다고 말을 건네며 다가온다. 조직신학이 하나님의 존재와 역사에 관한 비밀의 깊이를 찾는 여정이라면, 저자는 조직신학에 흥미를 느끼지 못했거나 이해하기 어렵다고 생각해온 독자를 초대하여 방대한 조직신학의 내용을 유익하고 흥미로운 이야기로 풀어 들려주려고 시도한다. 이 점에서 이 책은 기존의 교리적 조직신학의 틀을 깨는 파격적이고 독특한 조직신학이라고 할 수 있다. 전체 4부 31장 1100쪽에 이르는 방대한 내용이 신학을 전공하지 않은 독자도 얼마든지 혼자 읽고 이해할 수 있는 수준에서 전개된다. 매 장마다 일상 현실과 관련되어 충분히 공감이 가는 사례들이 함께 제시된다. 책 제목의 표현처럼 전문용어는 거의 없으며, 모든 단락의 논리는 물 흐르듯 부드럽고 자연스럽게 전개되어 마음 속 깊은 곳에 공명을 일으킨다. 독자들은 때로는 조직신학 책이 이렇게 재미있어도 될까 하고 묻게 될지도 모른다(물론 7장 삼위일체론만큼은 꽤 어렵긴 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매 단락은 놓쳐서는 안 될 번뜩이는 통찰들로 가득 차 있다. 저자 자신이 말하듯이 이 책은 C. S. 루이스의 『순전한 기독교』와 스타일에서는 어느 정도 유사하지만, 그보다 훨씬 많고 더욱 깊은 조직신학적 내용을 담고 있다. 본서의 특징은 크게 세 가지다. 1) 이 책은 성경적이며, 성경에 근거하고 있다. 이 점에서 이 책은 보수와 진보를 아우르며 기독교를 대표할 수 있을 만큼 표준적이고 교과서적인 조직신학이라고 말할 수 있다. 각 장의 교리적 주제는 우선 성경에서 시작하는데, 이것은 성경을 신학적 사유의 근원과 한계로 삼았던 초기 교회와 종교개혁의 전통과 일치한다. 2) 성경에서 시작된 논증은 교리사, 교회사, 그리고 오늘의 예배와 경건까지 아우르는 포괄적 신학으로 발전한다. 역사 속에서 등장했던 다양한 교리들과 동방 교회, 로마 가톨릭교회, 종교개혁의 전통들 가운데 꼭 알아야 할 요점들이 다양하게 다루어지면서, 처음의 성경적 관점 안으로 통합된다. 지금까지 특정한 교리적 관점에 집중된 조직신학에서 답답함을 느꼈던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확장된 사유를 맛보며 조직신학의 자유와 즐거움을 느낄 수 있게 될 것이다. 3) 특별히 다른 조직신학 책들에서 볼 수 없는 이 책만의 특징은 수많은 일상적, 현대적 사례들을 매 장마다 유비로 들어 교리를 설명해준다는 것이다. 노동, 고용, 노예제도, 장애인, 여가, 성, 양성평등, 이단, 경제, 사회, 기술, 스포츠와 같은 소제목이 이미 말하고 있듯이, 조직신학과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이렇게 밀접하게 연관되어 말해질 수 있다는 것을 우리는 이 책에서 배우게 될 것이다. 무신론과 진화론의 문제도 필요한 곳마다 언급하며 따끔하게 평가한다. 이와 같이 현대적 문제들에 대한 깊은 분석과 성경적인 마무리 결론이 이 책의 세 번째이자 가장 큰 특징이다. 기존의 추상적인 내용이 가득하고 일률적인 형식이 지배하는 조직신학 책에 식상해 있는 독자라면 조직신학에 대한 편견을 깨뜨려줄 이 책을 통해 자신의 시선을 교정할 수 있을 것이다. 특별히 교회 현장에서 설교와 교육을 통해 조직신학의 주제들을 쉽고 재미있게 풀어 전달하고자 하는 목회자들에게 필수적인 책이다. 이 책의 주목적은 하나님이 우리에게 계시하신 것을 정리하는 것이다. 그 계시는 우리의 필요를 만족시키는 데 충분하기는 하지만 모든 사항을 다 포함하지는 않으므로,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시기로 한 것을 넘어서는 내용들을 역설하지 않아야 한다. 기독교 신학의 핵심에는 하나님과의 인격적인 관계가 놓여 있다. 모든 인간관계와 마찬가지로 하나님과의 관계도 신뢰에 의해 뒷받침되는 어느 정도의 지식에 기반을 둔다. 우리는 하나님이 우리에게 말씀하신 것과 일치하는 방식으로 행동하시리라고 신뢰할 수 있기 때문에, 우리가 모르는 것을 하나님의 판단에 맡긴다. 우리는 비록 실수할 수 있는 피조물로서 다른 사람들을 실망시키고 또한 다른 사람들로부터 실망당할 수 있는 존재이지만, 인간관계에서 항상 사람들을 신뢰한다. 그렇다면 실수하지 않고 절대로 우리를 실망시키지 않으실 하나님에 대해서는 훨씬 더 기꺼이 신뢰해야 하지 않겠는가?_서문 중에서 하나님은 사랑이시다. 우리가 하나님에 관해 아는 모든 것이 이를 가르쳐주고, 우리가 하나님과 만나는 모든 만남이 이를 표현한다.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깊고 포괄적이지만, 그 사랑은 오늘날 종종 사랑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는 인정 많은 감상성은 아니다. 성경이 곧잘 상기시키는 것과 같이, 우리를 향한 하나님의 사랑은 자기 양에 대한 목자의 사랑과 비슷하다. 목자는 때로는 말만으로도 자기 양들을 인도할 수 있는데, 이상적으로는 말만으로 그렇게 할 수 있어야 한다. 그러나 양들은 종종 반응이 느려서 목자는 지팡이로 양들을 슬쩍 찌르기도 한다. 목자는 때로는 양들이 잘못된 길로 가려고 고집할 경우, 양들에게 자기를 따르도록 강요해야 한다. 하지만 자기 양떼들에게 규율을 지키게 하는 것이 아무리 힘들다고 해도, 목자는 절대로 자기 양을 버리지 않는다._1장 “그리스도인의 하나님 경험” 중에서 그러나 많은 신학자들은 하나님의 위격성에서 시작하지 않았다. 신학 저서들은 하나님의 존재와 속성에서 시작하는 경향이 있고, 그때 하나님의 인격성은 하나님의 속성 중 하나로 간주될 수도 있다. 학자들은 계속해서 하나님의 위격성에 관해 말하는데, 인격성은 기독교의 관점에서는 하나님을 세 분의 동등한 위격의 삼위일체로 묘사함을 의미한다. 간단히 말해 신학자들은 종종 하나님이 어떤 존재인지(what he is)에 대해 말하는 것으로 시작하고, 이 설명을 마친 뒤에야 하나님이 누구신지(who he is)에 관해 말한다. 이런 접근법은 기독교 신앙에서 근본 원리인 오직 한 분 하나님만 있다는 원리부터 시작하는 장점이 있다. 구약성경에서는 하나님이 자기 백성에게 자신을 단일한 존재로 계시하셨으며, 신약성경 저자들도, 비록 성부와 성자와 성령을 완전하게 그리고 동등하게 하나님이라고 말하기는 해도, 결코 하나님의 근본적인 단일성(oneness)을 잊지 않는다. 그리스도인들은 모든 형태의 다신론을 거부하고, 유대인 못지않게 이스라엘의 한 분 하나님을 믿는다. 그러나 하나님에 대한 우리의 경험은 구약성경에서 하나님에 관해 계시된 수준을 넘어선다. 우리는 하나님이 한 분이라고 주장하기는 하지만, 우리가 세 분의 구별된 위격이 연루된 하나님과의 관계 속으로 들어갔다는 것을 알고 있다. 게다가 우리는 세 위격 가운데 단지 하나의 위격만 완전히 또는 진실로 하나님이고 다른 두 위격은 그렇지 않다고 말할 수 없다. 왜냐하면 세 위격에 대한 우리의 경험은 세 위격이 모두 동등하게 하나님이라고 말하기 때문이다. _7장 “삼위일체의 신비” 중에서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마음산책 / 임경선 (지은이) / 2023.0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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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산책소설,일반임경선 (지은이)
소설 『호텔 이야기』 『가만히 부르는 이름』, 에세이 『평범한 결혼생활』 『태도에 관하여』 등 인간의 복잡한 심리를 세심히 살피고 태도와 자유의 가치를 들여다보는 글쓰기로 독자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아온 임경선의 신작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가 마음산책에서 출간되었다. 임경선은 최근 몇 년간 다음의 세 가지 화두를 두고 진지하게 고민했다. 나이가 들어도 중심을 지켜나가는 삶, 지속 가능한 글쓰기와 작가 생활, 그리고 나다운 삶을 이루는 선택이 그것이다. 시간을 들여 고민을 거듭하던 임경선은, 나이 듦과 글쓰기, 삶의 선택 모두 작가로서 ‘나 자신’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의지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을 깨달았다. 인간은 누구나 개별적 존재로, 타인을 따라 살 수 없다. 자신과 불화하지 않고 살기 위해서는 최대한 ‘나’의 감정에 솔직한 태도를 지니고 삶의 지향을 차분하게 살펴야 한다. 임경선은 고민들을 정리한 후, 이를 토대로 독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흔히 말하는 ‘나다움’이 사실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이야기하고, 오랜 시간을 들여 생각하고 실천해야 하는 좁은 길이라고 강조했다. 불확실한 인생 속에서 최대한 나 자신으로 살아가고 싶은 독자들은 임경선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열띤 호응을 보냈다.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는 임경선이 고민에 대한 답을 치열하게 모색하여 정리한 기록이자 독자와 함께 삶의 방향을 모색해가는 과정이 담겨 있는 책이다.책머리에 나이를 잊고 살 수 있을까 묻고 답하기 작가로 생존할 수 있을까 묻고 답하기 삶의 선택은 어떻게 이루어지는가 묻고 답하기 “내 인생을 자율적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감각” 타인과 다를 수밖에 없는, 온전한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 위하여 소설 『호텔 이야기』 『가만히 부르는 이름』, 에세이 『평범한 결혼생활』 『태도에 관하여』 등 인간의 복잡한 심리를 세심히 살피고 태도와 자유의 가치를 들여다보는 글쓰기로 독자들의 꾸준한 지지를 받아온 임경선의 신작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가 마음산책에서 출간되었다. 임경선은 최근 몇 년간 다음의 세 가지 화두를 두고 진지하게 고민했다. 나이가 들어도 중심을 지켜나가는 삶, 지속 가능한 글쓰기와 작가 생활, 그리고 나다운 삶을 이루는 선택이 그것이다. 시간을 들여 고민을 거듭하던 임경선은, 나이 듦과 글쓰기, 삶의 선택 모두 작가로서 ‘나 자신’으로 살아가고자 하는 의지에서 비롯되었다는 점을 깨달았다. 인간은 누구나 개별적 존재로, 타인을 따라 살 수 없다. 자신과 불화하지 않고 살기 위해서는 최대한 ‘나’의 감정에 솔직한 태도를 지니고 삶의 지향을 차분하게 살펴야 한다. 임경선은 고민들을 정리한 후, 이를 토대로 독자들을 만나 이야기를 나누었다. 흔히 말하는 ‘나다움’이 사실은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이야기하고, 오랜 시간을 들여 생각하고 실천해야 하는 좁은 길이라고 강조했다. 불확실한 인생 속에서 최대한 나 자신으로 살아가고 싶은 독자들은 임경선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열띤 호응을 보냈다.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는 임경선이 고민에 대한 답을 치열하게 모색하여 정리한 기록이자 독자와 함께 삶의 방향을 모색해가는 과정이 담겨 있는 책이다. 사유하고 고민하고 행동하면서, 건전한 자기 의심을 곁들인 선택들을 거듭 내리면서, 내 인생을 자율적으로 살아가고 있다는 감각.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란 바로 그런 게 아닐까 싶다. _174쪽 “인생의 선택이 쌓이면 내가 된다” 이전보다 더욱 나다워짐으로써 얻는 충만한 기분 에세이 『태도에 관하여』 『자유로울 것』을 통해 임경선은 한 개인이자 여성으로서 일과 사랑에 대해, 그리고 신뢰하는 태도에 대해 담백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써왔다.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는 임경선이 그동안 중요하게 언급해온 가치관들에 ‘선택’이라는 키워드를 덧붙인다. 식사 메뉴 정하기 같은 일상 속 사소한 선택부터 의식주 취향을 가꾸는 선택, 나아가 인생의 방향을 좌우하는 묵직한 선택에 이르기까지 우리의 인생은 ‘선택’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임경선은 선택은 그 자체로 목적이 아니라 수단이라고 말한다. 우리가 힘들게 고민하고 신중히 선택을 내리는 이유는, 잘 들여다보면 스스로의 만족과 충족감을 위한 것이기 때문이다. 때로는 손익에 부합하지 않아도 어쩐지 더 마음이 가는 쪽을 정직하게 선택하는 것. 임경선은 그런 모습에서 자신이 진정으로 중시하는 삶의 가치가 드러난다고 이야기한다. 또한 그러한 선택에는 자신이 원하는 것을 선명하게 인식하는 과정이 들어 있으므로,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에 더욱 가까워지게 된다. 조금 손해 봐도 되니까, 힘들어도 좋으니까, 다른 사람이 어떻게 생각하든 상관없으니까, 라면서 간절히 선택한 것에는 단순히 계산으로 설명할 수 없는 더 큰 가치가 숨겨져 있다. 거기에는 누가 뭐래도 내가 행복이라고 생각하는 어떤 모습이 들어 있을 것이다. 내 경우 그 어떤 모습은 ‘자유’와 ‘아름다움’이었다. _170쪽 임경선은 ‘나이 드는 일’에 대해서도 솔직하게 쓰며, 사실 그동안 나이와 관련된 주제로 글을 쓰는 것을 피해왔다고 말한다. 각종 미디어에서 나이 듦이라는 주제가 그저 납작하게만 소비되는 모습에 매력을 못 느낀 데다, 무엇보다 원래 멋있고 괜찮았던 사람이 나이 들어서도 좋은 사람이라는 견해를 갖고 있었기 때문이다. 임경선은 우선 나이를 대하는 사람들의 태도를 세밀하게 관찰하고 분류한다. 그리고 나이를 과하게 의식하지 않고 몇 살이 되어도 ‘자신으로 살아가는’ 사람들을 발견하고, 이를 ‘에이지리스Ageless’라고 표현한다. 중심이 확고하고, 자기연민이 없으며, 담백하고 정직한 사람들. 그들은 꾸준히 자신의 일을 하면서 커리어를 이어가는데, 작가 무라카미 하루키, 배우 줄리앤 무어 등이 그 예다. 나이를 완전히 잊는 것은 어렵지만 그 문제가 자신에게 얼마만큼 영향을 미치고 이에 휘둘릴지는 조율할 수 있다. 나아가 자신의 한계와 가능성을 정확히 알기에 그 안에서 보다 자유로워진다. 사회의 여러 압박들로 인해 나이 드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고 있던 독자가 있다면, 임경선의 글을 읽으며 그 감정이 조금 희미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시간이 지날수록 ‘나이’가 아니라 ‘나라는 사람’이 짙어지면서 얻게 될 자유롭고 충만한 감각을 기대하게 한다. 에이지리스하게 나이 들어가기 위해서는 꾸준히 나 자신으로 살아가야 할 것이다. 그것은 자신의 정체성과 인생을 사는 농도가, 나이가 주는 고정관념을 희석시킬 정도로 충분히 진한 것을 의미한다. 다시 말해, 전형적인 그 나이의 여자나 남자에 대해 우리가 지닌 선입견으로 그 사람을 설명하는 게 아니라 그 사람만이 가지고 있는 개성이나 매력으로 설명이 될 수 있어야 한다. _23~24쪽 인생에서 완결된 성취를 바라기보다는, 불완전한 존재로서 매 순간을 받아들이기 독자들의 한결같은 지지를 받으며 성실하게 작업해온 18년 차 전업 작가로서, 임경선은 지속 가능한 작가 생활에 대해서도 자신의 경험을 토대로 상세하게 써 내려간다. 누구나 책 한 권은 금방 쓸 수 있다고 홍보하는 각종 강좌를 미덥지 않게 바라보면서, 단 한 권만 써내는 것이 아닌 지속적으로 글을 쓰며 살아가기 위해서는 결국 내면에 고여 있는 고유의 이야기들이 많아야 한다고 강조한다. 글쓰기에 대해 가볍게 이야기하지 않고, 현실적인 고통과 희열을 들려주며 작가가 되고 싶은 자신의 욕망을 진지하게 마주해볼 것을 권한다. 각종 콘텐츠가 많아진 시대에 여전히 글을 쓰며 세상에 말을 걸고 싶어 하는 독자라면 귀담아 들을 이야기다. 지속 가능한 작가 생활을 위한 토대, 꾸준히 글을 쓰게 하는 동력은 마르지 않는 내적 충동이다. 쓰고 싶고 표현하고 싶은 무언가가 있어야 우리는 계속 글을 써나갈 수 있다. _98쪽 그동안 임경선이 이야기해온, 자신의 감정을 직시하며 자유로운 개인으로 살아가는 것의 가치는 이번 책에서도 여전히 유효하게 쓰인다. 나이가 들어도 자신의 일을 사랑하고 마음의 소리에 귀 기울이는 삶. 가끔 찾아오는 혼란 속에서도 ‘나’의 중심을 지키며 고유의 개성이 한층 짙어지는 삶일 것이다. 전작들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영감을 주었던 임경선은, 이번 책에서도 독자들을 차분한 사유의 세계로 안내한다. 인생에 정답은 없기에 완성된 삶이란 존재하지 않지만, 불완전하기 때문에 오히려 아름다울 수 있다. 『나 자신으로 살아가기』는 작가이자 개인으로서 임경선이 펼치는 통찰을 따라가며, ‘나 자신으로 살아가는’ 기쁨과 아름다움을 상상해볼 수 있는 책이다. 불완전한 존재로서 얼마든지 겪을 수 있는 실패와 고통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고, 빨리 결론 내리기보다 내 안에서 가만히 소화시키며 그 과정을 감당할 수 있으면 좋겠다. ‘받아들임’은 그 문제에 대해 여러 각도로 사유하는 힘을 길러준다. 근본적인 변화나 성장은 그렇게 천천히 찾아올 것이다. _194쪽다시 말해서 괜찮은 어른으로 나이 드는 일은 오히려 나이를 의식하지 않고, 연령주의에 휘둘리지 않고 살아가는 거라고 생각했다. 그때 그토록 활발하게 자기 일을 하던 그 수많은 여자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어느 순간 시야에서 사라져 있는 경우가 많다. 우리는 나이가 들어서도 자기가 가치를 보탤 수 있는 영역에서 활발하게 일하고 있는 사람을 더 많이 볼 수 있어야만 한다. 나는 인간의 복잡성과 모순성이 지극히 인간답고 아름답다고 생각하기에 사람들의 그런 마음을 세심하고 깊게 이해하고 싶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싶을 뿐이다. 세상과 인간을 납작하게 보지 말 것. 겉으로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 그 밑에 여러 겹의 다른 모습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잊지 말 것. 나 역시도 감정을 생생하게 느끼면서 살아가고 싶다.
초판본 곰돌이 푸
더스토리 / 앨런 알렉산더 밀른 (지은이), 어니스트 하워드 쉐퍼드 (그림), 박혜원 (옮긴이) / 2022.07.30
11,800

더스토리소설,일반앨런 알렉산더 밀른 (지은이), 어니스트 하워드 쉐퍼드 (그림), 박혜원 (옮긴이)
영국 판타지 최고작 《곰돌이 푸(원제: 위니 더 푸)》는, 앨런 알렉산더 밀른이 아들 크리스토퍼 로빈의 장난감 인형들을 주인공으로 쓴 따뜻한 동화다. 로빈은 수줍음이 많은 아이여서 또래들과 어울려 놀기보다는 런던 동물원에 가기를 즐겼고, 특히 꼬마 흑곰 ‘위니’와 백조 ‘푸’를 좋아해서 당시 유행하던 장난감 곰인형 ‘에드워드 베어’에 ‘위니 더 푸’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이에 작가는 아들의 곰인형 ‘위니 더 푸’와 다른 인형들(꼬마 돼지 피글렛, 회색 당나귀 이요르, 호랑이 티거, 부엉이 아울 등)이 등장하는 동화를 썼고, 잡지사 동료인 어니스트 하워드 셰퍼드의 삽화를 곁들여 아들이 여섯 살이 되던 해에 발표했다.머리말 1 숲속 친구들의 이야기 2 푸가 좁은 문에 끼어 버렸어요 3 푸와 피글렛의 아찔한 모험 4 이요르의 꼬리가 없어졌어요 5 히파럼프를 만난 피글렛 6 이요르, 생일 축하해 7 숲속에 새 친구가 왔어요 8 북극 타몸을 떠나는 친구들 9 피글렛을 도와줘 10 잘 가, 나의 친구들 작품 해설 작가 연보“난 항상 그 자리에 있을게. 언제라도 놀러와.” 1926년 오리지널 초판본 표지로 출간된, 영국 판타지 최고작 《곰돌이 푸》 당대 최고의 삽화가 어니스트 하워드 셰퍼드의 섬세한 오리지널 삽화 전체 수록 ‘어른이 되면서 추방되었던 어린이의 세계’에 대한 향수를 자극하는 동화 영국 판타지 최고작 《곰돌이 푸(원제: 위니 더 푸)》는, 앨런 알렉산더 밀른이 아들 크리스토퍼 로빈의 장난감 인형들을 주인공으로 쓴 따뜻한 동화다. 로빈은 수줍음이 많은 아이여서 또래들과 어울려 놀기보다는 런던 동물원에 가기를 즐겼고, 특히 꼬마 흑곰 ‘위니’와 백조 ‘푸’를 좋아해서 당시 유행하던 장난감 곰인형 ‘에드워드 베어’에 ‘위니 더 푸’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다. 이에 작가는 아들의 곰인형 ‘위니 더 푸’와 다른 인형들(꼬마 돼지 피글렛, 회색 당나귀 이요르, 호랑이 티거, 부엉이 아울 등)이 등장하는 동화를 썼고, 잡지사 동료인 어니스트 하워드 셰퍼드의 삽화를 곁들여 아들이 여섯 살이 되던 해에 발표했다. 그런데 어린아이에게 들려주려고 썼던 이 ‘느리고 단순하고 엉뚱한’ 이야기는, 어른들에게 ‘자라면서 추방되었던 어린이의 세계’에 대한 향수를 불러일으켜 전 세계적인 사랑을 받게 되었다. 머리 나쁜 푸가 어떤 곡해도 없이 세상을 받아들이고 긍정할 때, 겁쟁이 피글렛이 조용히 용기를 낼 때, 이요르가 냉소적으로 세상을 푸념할 때, 단순해 보이지만 동물 친구들의 진심이 묻어나는 대화들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인용하고 곱씹어볼 만큼 깊은 울림을 준다. 《곰돌이 푸》가 단순히 귀여운 동화가 아니라, 인간관계와 인간 내면에 대한 깊은 성찰을 가장 순수한 언어로 표현한 고전으로 불리는 이유다.
나답게 살면서 돈 버는 법
이담북스 / 소피노자 박서윤 (지은이) /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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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담북스소설,일반소피노자 박서윤 (지은이)
세상의 체질이 변하고 있다. 세상이 변화될 때 우리도 따라서 체질 개선을 하지 않으면 결국 세상 흐름에 따라 체질 개선에 성공한 사람들로부터 멀어지게 된다. 평범하게 살아도 된다는 본능적 속삭임을 극복하고, 매일 매 순간 연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라이프 인플루언서로 사는 법을 배우자. 인생의 가장 현명한 투자는 ‘오늘의 나를 가장 빛나게 만드는 것’이다.프롤로그 1장. 내 인생 스토리가 돈이 되는 세상 ‘나답게’의 힌트는 일상에 있다 돈 버는 인생에만 있는 ‘이것’ 톡톡 튀는 내 인생을 만드는 필수템 열정만 있으면 모든 게 가능해? 일상 포착! 시선을 바꾸는 특별 훈련 두 개의 이름을 가진 사람 내 안에 숨겨진 상자 언박싱 하기 돈 되는 인생에만 존재하는 것 인생 가속도를 10배 끌어올리는 법칙 3가지 반응점 나답게 사는 인생에는 꼭 있는 4가지 2장. 70억 세상 중에 내 이야기는 오직 한 가지 니들이 핑크펭귄을 알아? 내 삶의 방식을 설정하는 초록 버튼 두 가지 인생 ‘짤랑짤랑’ 내 인생 돈 소리 나게 만드는 스킬 머니 라인, 나만의 시그니처 만들기 우주도 반하게 만드는 특별한 사랑 전달법 나만 몰랐던 인생 초고수가 되는 크런치 포인팅 돈이 나에게 붙게 만드는 복리 습관 매일 나를 따라다니는 그림자 가꾸기 3장. 인생, 신사업이 되다 돈 버는 인생을 만드는 인생 공략집 책 읽기 딜레마 미래를 추천해 드립니다 마음을 얻는 지혜 따라가지 않고 따르게 만드는 근거 있는 자신감 만들기 돈 되는 네트워크 활용법 내 인생, 진짜 나를 찾고 있나요? 유니크한 매력 부자로 가는 길 보이지 않는 것을 보이게 만드는 힘 한 줄의 존재감 여전히 only 1으로 사는 비결 나답게 돈 버는 나만의 평생 비즈니스 에필로그인생은 신 사업! 내 인생 스토리가 돈이 된다. 평범하지만 비범하게 내 인생을 온전히 장악하라! 세상의 체질이 변하고 있습니다. 세상이 변화될 때 우리도 따라서 체질 개선을 하지 않으면 결국 세상 흐름에 따라 체질 개선에 성공한 사람들로부터 멀어지게 됩니다. 평범하게 살아도 된다는 본능적 속삭임을 극복하고, 매일 매 순간 연속적으로 가치를 창출하는 라이프 인플루언서로 사는 법을 배우세요. 인생의 가장 현명한 투자는 ‘오늘의 나를 가장 빛나게 만드는 것’입니다.
트집 잡을 수 없는 러브 코미디 6
대원씨아이(단행본) / 스즈키 다이스케 (지은이), 아바라 헤이키 (그림), 김진수 (옮긴이) / 2019.02.14
7,000원 ⟶ 6,300원(10% off)

대원씨아이(단행본)소설,일반스즈키 다이스케 (지은이), 아바라 헤이키 (그림), 김진수 (옮긴이)
돌의 사전
지금이책 / 야하기 치하루 (지은이), 우치다 유미 (그림), 한주희 (옮긴이) /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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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이책소설,일반야하기 치하루 (지은이), 우치다 유미 (그림), 한주희 (옮긴이)
거대한 자연의 비밀과 우주의 신비가 녹아 있는 작은 돌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광물이 어떻게 생성되었고 발견되었는지, 어떤 성분으로 이루어졌는지, 또 우리 주변에서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등 돌이 만들어지고 순환되기까지의 과정을 압축해 소개하고 있다. 44억 년 전에 생성된 가장 오래된 광물 지르콘에서부터 운석과의 충돌로 생긴 몰다바이트, 고대 이집트인의 수호석이었던 라피스 라줄리, 지각의 맨틀에서 탄생한 다이아몬드에 이르기까지 115가지 돌에 얽힌 다채로운 이야기가 우리의 흥미를 자극한다. 여기에 돌 이름에 얽힌 신화와 전설은 읽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일광석이나 월광석처럼 단순하고 직관적인 돌 이름도 있지만 리엘가, 쿤자이트처럼 연관성을 유추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은데, 책은 가장 중요한 학명을 중심으로 다루되 널리 쓰이는 보석명, 별칭에 들어 있는 뜻도 살펴보았다. 너무 학술적이지 않으면서 광물과 원석, 보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쉽게 알 수 있도록 설명했다. 또한 돌의 특성을 좀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모스굳기계’를 기준으로 굳기가 무른 것에서 단단한 것 순으로 광물 소개를 실었다. 여기에 사진보다 더 생생한 묘사가 돋보이는 돌 그림이 함께하면서 그 어떤 광물이나 보석 관련 책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매력적인 돌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한다. 들어가며 STONE 001-115 COLUMN 광물 지식 Ⅰ. 광택 Ⅱ. 조흔 Ⅲ. 결정 Ⅳ. 군집 Ⅴ. 광물의 명칭 Ⅵ. 보석의 전설 마치며 광물용어 색인 | 광물명 색인 | 광물 이미지 참고문헌“신비롭다. 아름답다. 매혹적이며 치명적이다!” 지구의 시간이 빚어낸 아름다운 컬러와 패턴, 그에 얽힌 유래와 전설, 문화까지 자연의 신비와 인류의 역사가 담긴 작지만 거대한 돌의 세계 길고 긴 세월 인류와 함께해온 돌은 우리 일상 곳곳에서 쉽게 만날 수 있다. 암석이 만들어낸 장엄한 자연에서도, 척박한 도시의 거리와 건물에서도, 어쩌면 우리가 딛고 있는 모든 공간이 돌로 이뤄져 있을 정도이다. 사실 무수히 많은 돌은 인류 이전, 지구의 탄생과 더불어 시작되었다. 돌에는 우리가 알 수 없는 무수한 우주의 신비가 녹아 있는 것이다. 《돌의 사전》은 거대한 자연의 비밀과 우주의 신비가 녹아 있는 작은 돌의 세계로 우리를 안내한다. 광물이 어떻게 생성되었고 발견되었는지, 어떤 성분으로 이루어졌는지, 또 우리 주변에서 어떤 모습으로, 어떻게 활용되고 있는지 등 돌이 만들어지고 순환되기까지의 과정을 압축해 소개하고 있다. 44억 년 전에 생성된 가장 오래된 광물 지르콘에서부터 운석과의 충돌로 생긴 몰다바이트, 고대 이집트인의 수호석이었던 라피스 라줄리, 지각의 맨틀에서 탄생한 다이아몬드에 이르기까지 115가지 돌에 얽힌 다채로운 이야기가 우리의 흥미를 자극한다. 여기에 돌 이름에 얽힌 신화와 전설은 읽는 재미를 더한다. 특히 일광석이나 월광석처럼 단순하고 직관적인 돌 이름도 있지만 리엘가, 쿤자이트처럼 연관성을 유추하기 어려운 경우도 많은데, 책은 가장 중요한 학명을 중심으로 다루되 널리 쓰이는 보석명, 별칭에 들어 있는 뜻도 살펴보았다. 너무 학술적이지 않으면서 광물과 원석, 보석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라도 쉽게 알 수 있도록 설명했다. 또한 돌의 특성을 좀 더 쉽게 이해하기 위해 ‘모스굳기계’를 기준으로 굳기가 무른 것에서 단단한 것 순으로 광물 소개를 실었다. 여기에 사진보다 더 생생한 묘사가 돋보이는 돌 그림이 함께하면서 그 어떤 광물이나 보석 관련 책에서는 접할 수 없었던 매력적인 돌의 세계로 독자를 초대한다. 신앙의 상징이자 부와 절대 권력의 표상 주요 화폐이자 아름다움을 뽐내기 위한 유혹의 도구, 보석 광물 투탕카멘의 무덤에서는 라피스 라줄리(청금석), 카닐리언(홍옥수) 등 백여 개의 진귀한 보물이 쏟아져 나오고, 문명의 발상지인 메소포타미아 곳곳에서는 퀴르쿠아즈(터키석), 옵시디언(흑요석)이 발견되었고, 고대 인도에서는 루비(홍옥)를 몸에 지니면 부와 건강이 깃든다고 믿었다. 특히 다이아몬드, 에메랄드, 루비, 사파이어는 세계 4대 보석으로 꼽힐 만큼 귀한 대접을 받아왔다. 순수한 탄소로만 이뤄진 천연 광물인 다이아몬드는 ‘부스러지 않는다’는 뜻의 그리스어 ‘아다마스ad?mas’에서 유래되었다. ‘강인한 정신력과 승리’를 상징한다. 에메랄드는 고대 이집트에서 ‘번영과 생명의 상징’이었고, 클레오파트라가 무척이나 사랑한 보석이기도 했다. 한편 고대 인도에서는 루비를 몸에 지니면 ‘부와 건강’이 깃든다고 생각했다. 그리고 ‘천국을 상징하는 색’인 사피어어는 강력한 수호석으로 로마 교황과 연금술사가 특히 좋아하는 돌이었다고 한다. 이처럼 고대인들은 각각의 보석에 그 의미와 상징을 부여했다. 이처럼 누군가에게는 부와 권력의 상징이기도 하며, 또 다른 누군가에게는 믿음의 표상이 되기도 한 돌은 신앙, 부, 절대 권력의 표상으로, 또 화폐의 일종이자 아름다움을 뽐내기 위한 유혹의 도구로 늘 인류 역사와 함께해왔다. 승리의 상징 루비와 왕의 보석 사파이어, 이 둘이 사실은 같은 돌이었다? 루비와 사파이어는 저마다의 고유한 빛깔을 띠고 있어 다른 광물이라 생각하기 쉽지만 모두 경도 9의 강옥석으로, 산화알루미늄의 결정화로 이루어진 보석이다. 그럼 이 두 보석의 색깔이 다른 이유는 무엇일까? 루비와 사파이어는 강옥석, 즉 커런덤이라는 광물에서 나온 보석이다. 커런덤은 산화알루미늄으로 이루어졌는데, 순수하게 산화알루미늄으로 결정화가 되면 무색투명하게 된다. 여기에 미량의 원소가 들어가면 다양한 색으로 결정화되는데, 가령 크롬이 들어가면 적색의 루비가 되고, 티타늄이나 철이 함유되면 청색의 사파이어가 된다. 아주 작은 양의 원소 하나로 광물의 결정이나 색깔, 그 쓰임이 루비와 사파이어라는 큰 차이를 낳는 것이다. 이처럼 자연은 우리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심오한 디테일을 숨기고 있다! 돌을 안다면 세상에 대한 우리의 지식은 더욱 풍성해질 것이다! “길가의 흔한 돌멩이에서도 매우 의미 있는 발견을 하기도 한다. 특히 종교와 민족의 역사가 담겨 있는 돌에 깃든 전설은 굉장히 흥미롭다. 이 책이 새로운 지식의 지평을 넓히고 누군가의 인생을 윤택하게 하는 데 미력이나마 도움이 된다면 저자로서 그보다 기쁜 일은 없을 것이다.” 독일의 대문호 괴테Johann Wolfgang von Goethe의 이름을 딴 돌이 있다. 일명 괴타이트Goethite. 괴테는 작가로서의 삶 이외에 자연 과학에도 심취해 광물을 모으기도 했는데, 생전에 수집한 광물만 해도 6,500종이 넘는다고 한다. 괴테는 만약 자신이 대학을 만든다면 “관찰할 수 없는 자, 나의 대학에 들어오지 마라”고 할 정도로 자연 관찰을 중요시했다. 괴테가 끊임없는 호기심으로 자연을 관조했듯이 세계 여러 곳곳을 다니며 인류와 자연이 오랜 세월에 걸쳐 만들어낸, 소중한 가치가 있는 광물을 수집해온 일본 철새제작소 대표이자 작가 야하기 치하루. 그래서인지 그의 돌 이야기가 자연만큼이나 아름답고, 따뜻하며 섬세하다. 화려한 보석뿐만 아니라 길가의 흔한 돌에도 지구의 시간과 우주의 신비가 켜켜이 쌓여 있다는 걸 상상해보는 것만으로 세상을 향한 우리의 마음은 더욱 깊고 풍성해지지 않을까? 019 칼사이트 태고의 바다에서 탄생한 조개껍데기 조개껍데기와 진주처럼 생물에서 유래된 돌로, 주성분은 아라고나이트(선석)와 같은 탄산칼슘이다. 자연에 널리 분포해 있는 돌로 결정 형태만으로도 300종류 이상이 존재하며, 색과 형태도 다양하다. 방해석은 시멘트의 원료인 석회암이나 대리석을 구성하는 주요 광물이다. 무색투명한 방해석 결정을 글자나 그림에 대고 보면 두 겹으로 겹쳐 보이는 ‘이중굴절 현상’이 나타나는데, 광선을 이중굴절시키는 성질 때문에 편광기 따위의 광학 기구를 만드는 데 쓴다. 이중굴절 실험에 사용되는 투명도가 높은 방해석은 아이슬란드의 화산암 동굴에서 주로 산출된다. 투탕카멘 무덤과 고대 이집트의 앨러배스터 항아리 조각에도 사용되었다. 028 칼코파이라이트 신비한 은하수를 품은 돌 구리를 뜻하는 그리스어 칼코스Khalkos와 파이라이트Pyrite, 황철석의 합성어이다. 구리의 함유량이 많지 않지만, 구리가 많이 산출되는 지역에서 채굴되기 때문에 전 세계 구리의 약 80%가 황동석에서 만들어질 정도로 구리의 원료로서 가장 중요한 광석이다. 황동석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원래는 녹슨 황색을 띠는 돌이 시간이 지나면서 산화되어 탁한 무지개색으로 변한 돌이다. 겉모양은 황철석과 매우 흡사하여 구별하기 힘들지만, 황철석보다 황동석이 더 진한 황색을 띤다. 고온부터 중온의 열수 광맥에서 발견되고, 스페인의 리오틴토강 유역에서는 고대 로마 시대부터 채굴될 정도로 역사가 길다.
2024 에듀윌 공인중개사 1차 회차별 기출문제집
에듀윌 / 이영방, 심정욱 (지은이) / 2024.06.11
24,000원 ⟶ 21,600원(10% off)

에듀윌소설,일반이영방, 심정욱 (지은이)
회차별 기출문제집으로 실전연습+기출분석 한번에 끝장! 1. 최근 기출 7회차를 실전 시험 흐름 그대로 연습! 2. 시간 분배 연습으로 실전 완벽 대비! 3. 틀린 문제 점검 가능한 최적의 구성! [특별 제공 혜택] 1. 최근 3개년 기출문제 무료 해설특강 제공 에듀윌 공인중개사(land.eduwill.net) > 상단 무료강의/자료 > 무료 자료 > 기출문제 해설특강 클릭 (교재 표지의 QR코드로도 접속 가능) 2. 실전처럼 연습이 가능한 OMR 카드 7회분 제공 교재 문제편 뒤쪽에 국가전문자격시험과 동일한 양식의 OMR 카드 수록 3. 틀렸거나 헷갈렸던 문제를 따로 정리할 수 있는 나만의 오답노트(PDF) 제공 에듀윌 도서몰(book.eduwill.net) > 부가학습자료 > 카테고리 ‘공인중개사’ 설정 > 회차별 기출문제집 검색 > 첨부파일 다운로드 [문제편] 제34회 제33회 제32회 제31회 제30회 제29회 제28회 [해설편] 한눈에 보는 빠른 정답 CHECK! 7개년 회차별 합격 예상 CHECK! 제34회 정답 및 해설 제33회 정답 및 해설 제32회 정답 및 해설 제31회 정답 및 해설 제30회 정답 및 해설 제29회 정답 및 해설 제28회 정답 및 해설이 책의 구성 1. 실제 시험 흐름 그대로! 기출문제편 · 실전처럼 연습하는 최근 7개년 기출문제(제34회~제28회) · 최신 개정법령 완벽 반영 2. 실력을 UP시키는! 기출분석해설편 · 실제 시험결과와 총평으로 난이도 및 출제경향 확인 · 출제 문항별 영역과 키워드, 기본서 연계 페이지까지 한눈에 확인 · 난이도 확인 및 개념 보충이 가능한 상세한 해설 수록
늦지 않았어, 오늘이야
책과나무 / 강숙희 (지은이) / 2020.01.29
14,000원 ⟶ 12,600원(10% off)

책과나무소설,일반강숙희 (지은이)
제2의 인생을 새로 시작하는 저자의 도전기. 고소공포증을 이겨 낸 EBC 히말라야 트래킹, 아프리카와 티베트 배낭여행, 그리고 자전거 국토완주 그랜드 슬램 달성까지, 설렘과 열정이 사그라지는 늦은 나이에 새롭게 도전하고 있는 여러 경험과 그 속에서 깨달은 삶의 지혜를 담았다. 젊어서는 내일 해야 할 일들이 부담스러워 누리지 못했던 오늘을, 더 이상 미루지 말고, 할 수 있을 때, 하고 싶을 때 마음껏 누려야 한다고 말하는 저자는 은퇴한 세대들뿐만 아니라 젊은이들에게도 시작하고 행동할 수 있는 용기를 전한다.여는 말 1부 또 다른 세상과 마주하다 발목에 새겨진 귀중한 체험의 흔적 꺼내 보지 못한 샴푸 두 번의 비행과 사가르마타 여신 낯선 여정을 이끌어 준 산의 작은 신들 히말라야에서 가장 슬픈 동물, 좁교 사람도 자연도 시간도 멈춘 히말라야의 밤에 히말라야의 품속에서 만난 새벽 별 ‘체’, ‘체’, ‘체’, 신들의 세계 거친 숨소리로 서로를 응원하며 발아래 풍경, 그 똥이 그리워질 줄이야 모든 것이 처음이고 기적이었다 내 가슴을 울린 어떤 풍경 2부 “하쿠나 마타타”를 외치다 사막별 여행자를 꿈꾸며 탄자니아에서 마주한 아픈 역사와 전설 잔지바르 청년의 미소와 행운 케냐, 경제성장 뒤에 가려진 슬픈 현실 마사이 마라 국립 보호구 2박 3일 캠핑 아프리카 적도에서 떠올린 얼굴 아프리카는 나의 노래를 알까 지상 최대의 선물, 빅토리아 폭포 초베 국립공원의 동물 가족들 궤타에서 만난 소행성B612 낯선 남자와 쿼드바이크를 자연이 빚은 Dune 45에서 맞은 새벽 아프리카 속 작은 유럽 대륙의 끝에서 희망을 외치다 로벤섬에서 만난 만델라의 영혼 3부 하늘과 맞닿은 땅, 오체투지의 순례자를 만나다 하늘을 달리는 칭짱열차 예기치 못한 실수, 시닝에서 쫓겨나다 의심과 불안 속 라싸와의 첫 만남 천 개의 방, 수만 개의 스토리 티베트의 숨겨진 보물, 린즈 하늘과 가장 가까운 신들의 호수 우주의 어머니, 에베레스트를 만나다 조캉 사원에서 만난 오체투지 순례자들 4부 두 바퀴의 유혹에 빠지다 내게 선물처럼 다가온 자전거 부산에서 서울까지, 두 바퀴에 몸을 싣고 나는 오늘도 무릎 보호대를 찬다 작가의 말“가 보지 않았다면 알 수 없을, 해 보지 않았다면 깨닫지 못했을 소중한 시간들” : 고소공포증을 이겨 낸 EBC 히말라야 트래킹, 럭셔리 여행이 아닌 아프리카와 티베트로 배낭여행, 늦은 나이에 시작한 자전거 국토완주 그랜드 슬램 달성까지… 베이비부머들의 은퇴가 가속화되고 있지만, 100세 시대 아직 60대인 그들을 체력적으로나 정서적으로 노년층이라 볼 수 없다. 그동안 안정적인 내일을 위해 하고 싶은 일들을 다음으로 미루며 하루하루를 치열하게 살아온 그들에게 더 이상 오늘을 미루라고 할 수는 없다. 늦은 나이, 그러나 늙지 않았다. 아직 설렘과 열정이 사그라지지 않은 나이, 오늘이 아니면 내일은 더 늦는다! 33년간의 교직 생활을 마치고 새로운 제2의 인생을 시작한 저자가 자기 안에 감춰진 설렘과 열정을 발견하고 자신의 공포증을 이겨 내는 도전을 시작한다. 고소공포증으로 비행기 안에서의 시간을 참을 수 없고 출렁다리를 건너며 땀을 흘리는 그녀가 EBC 히말라야 트래킹을 하고, 유럽 등지로 패키지나 럭셔리 여행을 떠나는 게 아니라 아프리카와 티베트로 배낭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겁이 많아 타지 못했던 자전거를 늦은 나이에 시작해 자전거 국토완주 그랜드 슬램을 달성하기까지, 새롭게 경험하고 도전하는 동안 깨달은 삶의 의미와 성찰에 대한 기록을 풍성한 사진들과 함께 담았다. 여행지의 정보나 경험만을 나열한 게 아니라 여러 경험과 그 속에서 깨달은 삶의 지혜가 담겨 있어 공감할 수 있고 자신의 삶을 한 번 더 돌아보게 하며 용기와 격려를 준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늦은 나이라고 내일로 미루지 말고, 할 수 있을 때, 하고 싶을 때 시작하고 행동할 수 있는 용기를 전한다. 가 보지 않았다면 알 수 없을, 해 보지 않았다면 깨닫지 못했을 소중한 시간들을 독자분들도 느껴 보길 바란다.문득 아들이 한창 사춘기를 지날 때 했던 말이 생각나서 피식 웃음이 났다. “너는 왜 오늘 해야 할 일을 자꾸 내일로 미루냐?”는 나의 핀잔에 “엄마! 왜 내일 해도 되는 일을 꼭 오늘 하라고만 해? 나는 지금 아무것도 안 하고 쉬고 싶단 말이야!” 그때의 아들 말이 맞다는 생각이 들었다.이곳의 밤은 정말 아무것도 할 수 없고 더 천천히 흘러가고 있었다. 사람도 자연도 시간도 멈춘 느낌이다. 이유 없는 막연한 그리움에 가슴이 먹먹해진다. 롯지의 방 안에서 보이는 하얀 설산은 어둠 속에서도 눈부셨다. 유리창엔 베이면 피가 날 듯 눈꽃이 피고, 히말라야의 밤은 낮이 오지 않을 듯 하얗기만 했다. 매일매일의 일상이 특별하지는 않았지만소중한 날들이었음을 느낀다.먹는 것, 자는 것, 편안하게 숨 쉬고 있는 것….지극히 평범하다 여겼던 그것들만큼 소중한 것은 없었다.어찌 보면 우리가 매일 만나는 보통의 날이아주 특별한 날이었다는 것을 이곳에 와서 느낀다.
피시 쿡북
미호 / 조시 닐란드 (지은이), Fabio (옮긴이) / 2021.10.20
38,000원 ⟶ 34,200원(10% off)

미호건강,요리조시 닐란드 (지은이), Fabio (옮긴이)
현재 가장 주목받는 셰프 조시 닐란드의 생선 요리책이다. 전 세계 7개국에서 번역되었으며 제임스비어드 재단 선정 2020 Book of the Year 수상, 2020년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각광받았다. 저자는 머리부터 꼬리까지 생선을 낱낱이 해부해 그동안 우리가 버렸던 부위들을 전면에 내세워 새로운 방식의 조리법을 제안한다. 『피시 쿡북』은 생선에 대한 오해와 진실, 생선을 고르는 방법, 생선과 고기의 차이점, 보관 및 손질법까지 생선의 종류별, 부위별 활용 지식을 깊이 있게 수록했다. ‘특정 생선만을 고집하지 않고, 버려지는 것을 최소화하되 풍미를 극대화하는 것’, ‘생선의 모든 부위를 사용하며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자원에 대한 존중을 표시하는 것’. 책은 생선을 대하는 저자의 철학과 앞으로의 식문화에 대한 예측이 녹아 있다.서문 저자의 말 1. 지식 생선이 뭐 어때서? 구매 저장과 건식 숙성 육류로서의 생선 염장 생선 내장 생선 이슈 2. 레시피 날것, 염장, 초절임 살짝 삶아 익히기 튀김 바비큐와 직화구이 베이킹과 로스팅 부록 색인 감사의 말새로운 해석과 조리법으로 주목받는 셰프 조시 닐란드의 지속가능한 식탁을 위한 생선 요리 가이드 『피시 쿡북』은 현재 가장 주목받는 셰프 조시 닐란드의 생선 요리책이다. 전 세계 7개국에서 번역되었으며 제임스비어드 재단 선정 2020 Book of the Year 수상, 2020년 최고의 베스트셀러로 각광받았다. 저자는 머리부터 꼬리까지 생선을 낱낱이 해부해 그동안 우리가 버렸던 부위들을 전면에 내세워 새로운 방식의 조리법을 제안한다. 『피시 쿡북』은 생선에 대한 오해와 진실, 생선을 고르는 방법, 생선과 고기의 차이점, 보관 및 손질법까지 생선의 종류별, 부위별 활용 지식을 깊이 있게 수록했다. ‘특정 생선만을 고집하지 않고, 버려지는 것을 최소화하되 풍미를 극대화하는 것’, ‘생선의 모든 부위를 사용하며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자원에 대한 존중을 표시하는 것’. 책은 생선을 대하는 저자의 철학과 앞으로의 식문화에 대한 예측이 녹아 있다. 르네 레드제피, 요탐 오토렝기, 제이미 올리버 등 세계적인 셰프의 찬사가 이어지는 매력적인 생선 요리 가이드, 『피시 쿡북』은 다양한 식재료와 조리기술을 연구하는 모든 요리사에게 풍부한 읽을거리와 영감을 제공한다. 세계적인 셰프가 제시하는 생선 요리의 새로운 흐름 호주 출신의 젊은 셰프 조시 닐란드는 고기(육류) 대신 생선의 모든 부위를 활용한 창의적인 요리를 선보여 전 세계 셰프들로부터 찬사를 받고 있다. 영국의 요리사 퍼거스 헨더슨은 “동물들이 인간 세상에서 그들의 특정 부위만 소비되고 나머지는 버려진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면 이를 몹시 무례하다 여길 겁니다”라고 말했다. 동물의 머리에서 꼬리까지 즉, 버리는 부위 없이 요리하는 방식은 현재 전 세계적인 추세이다. 조시 닐란드는 『피시 쿡북』에서 “생선은 왜 안 돼?”라는 질문을 스스로 던지며 생선에 대한 지식과 조리 방법, 앞으로의 식문화에 대한 예측을 풍부하게 담아냈다. 그는 청새치로 햄을 만들고 내장을 이용해 블랙푸딩을 만든다. 황새치 베이컨으로 만든 잉글리시 머핀은 그가 운영하는 생선 요리 전문 레스토랑 ‘세인트 피터(Saint Peter)’에서 인기가 높은 주말 브런치 메뉴다. 그는 고기로 만들 수 있는 모든 요리는 생선으로도 만들 수 있으며 특정 어종에 국한되지 않고 생선의 다양한 부위와 요리법을 이해한다면 모든 생선의 잠재적인 우수성을 충분히 활용할 수 있는 요리사가 될 수 있다고 말한다. 호주의 해산물 식당 ‘세인트 피터’, 지속가능한 식탁을 위해 고민하다 조시 닐란드는 자신의 철학을 담아 생선 요리만을 선보이는 식당 ‘세인트 피터(Saint Peter)’와 믿을 수 있는 생선을 판매하는 생선 정육점 ‘피시 부처리(Fish Butchery)’를 운영하고 있다. 그곳에서 새로운 방식으로 생선을 손질하고 요리하며 연구에 연구를 거듭한다. 그는 스티브 호지스, 헤스턴 블루먼솔 등 세계 최고의 셰프들과 함께 일하며 경험을 쌓았다. 그들에게서 요리와 재료를 대하는 태도를 배웠고 그러면서 자기만의 철학을 만들어나갔다. 그 결과 ‘세인트 피터’는 세계 최고의 레스토랑으로 거듭났으며 그는 계속해서 동료들과 함께 버려지는 부위를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생선의 피, 내장, 뼈 등을 활용해 요리하는 방법을 연구하고 있다. “생선의 살만 구입해서 요리한다면 창의성을 제한할 뿐만 아니라 가용한 생선 부위의 대부분을 등한시하는 것이라 할 수 있다. 이는 윤리적으로도, 지속가능성이라는 관점에서 볼 때도 수치스러운 일이다. 생선의 모든 부위를 사용한다는 것은 전 세계적으로 급격히 감소하고 있는 자원에 대한 존중의 표시라 할 수 있다.” - 조시 닐란드 조시 닐란드는 책에서 신선한 생선을 제대로 손질해 맛있게 먹는 기본적인 지식과 방법을 소개한다. 기초적이지만 누구나 간과할 수 있는 지점을 짚어주어 생선을 대하는 시각이 변화하게 만든다. 머리부터 꼬리까지 한 마리 생선을 온전히 먹는 즐거움 조시 닐란드는 각 생선의 풍미와 질감을 어떻게 하면 최대한 살릴 수 있을지 늘 고민하고, 지속적으로 새로운 레시피를 만들고 있다. 그는 요리를 본격적으로 시작했을 무렵, 육류의 2차 분할을 접하며 육류의 모든 부위를 존중하게 되었고, 이는 생선으로 이어졌다. 그의 철학은 버려지는 것을 최소화하고 풍미를 극대화하는 것이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생선에는 한계가 없다는 것을 말하고 싶어 한다. 왜 꼭 생선은 정해진 재료로 조리를 하고, 비슷한 곁들임 음식을 매치해야 하는지 의문을 갖는 데서부터 요리가 시작된다. 그는 이 책을 통해 생선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방법을 말하려고 한다. 생선의 다양한 부위와 요리법을 제대로 이해한다면, 생선이라고 고기와 다를 이유가 없다. 새로운 철학과 창의성이 그대로 담긴 이 책을 통해, 생선에 대한 시각을 바꾸고 새로운 요리를 만들어보자.
지혜로운 조부모의 감성 육아법
맥스미디어 / 맑은샘생명학교 (지은이) / 2019.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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맥스미디어육아법맑은샘생명학교 (지은이)
할머니, 할아버지의 마음을 기초로 건강하고 따뜻한 가족을 만들기 위한 손주 돌보기 지침서다. 각 분야의 육아 전문가들이 영유아 교육, 육아 상담, 조부모 교육, 의료, 교육 현장에서 경험한 산지식을 집대성했다. 출산 후부터 미취학 이전의 교육에는 사랑이 아주 중요합니다. 이때 할머니, 할아버지로부터 받는 무조건적인 사랑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따뜻한 시선은 학교에서도 배울 수 없는 자존감, 정체성, 좋은 인성과 사회성, 배려심, 인내심, 정서적 안정감, 유대감을 형성시킨다. 미국의 최초 흑인 대통령을 지낸 버락 오바마도 외할머니의 손에서 자랐다. 그는 “내가 편견 없이 자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외할머니 덕분이었다.”고 말했다. 조부모의 손에서 길러진 아이는 편안함 가운데 정서적인 안정과 풍부한 감성과 자발적인 자주성을 가지고 자라날 수 있다. 이것이 부모와 다른 조부모 육아의 장점이다.여는 글 _ 다시 아기 돌볼 준비를 하는 시간 part1 손주 탄생 전에 해야 할 건강 챙김, 마음 챙김 아기의 탄생은 가정의 축복 조부모는 세대 간의 갈등을 줄이는 연결고리 조부모 양육이 아이에게 미치는 좋은 영향력 □ 할머니•엄마•아기가 행복해지기 위한 지혜 ① _ 미리 계획하고 준비하자! □ 할머니•엄마•아기가 행복해지기 위한 지혜 ② _ 아기 부모의 양육 방식을 받아들이자! □ 할머니•엄마•아기가 행복해지기 위한 지혜 ③ _ 내 건강을 챙기자! □ 할머니•엄마•아기가 행복해지기 위한 지혜 ④ _ 육아 스트레스 꼭 해소하자! part2 영아기 손주를 제대로 알자 월령별 아기의 성장과 발달 특징 1장•갓 태어난 신생아 손주 돌보기 2장•2~3개월 된 손주 돌보기 3장•4~6개월 된 손주 돌보기 ■ 아기의 젖니 관리 ■ 아기의 양치질 방법 ■ 이유식의 모든 것 4장•7~9개월 된 손주 돌보기 5장•10~12개월 된 손주 돌보기 6장•13~15개월 된 손주 돌보기 □ 할머니•엄마•아기가 행복해지기 위한 지혜 ⑤ _ 이유식에 관한 질문들 7장•16~18개월 된 손주 돌보기 ■ 미세먼지로부터 우리 손주 지키기 8장•19~21개월 된 손주 돌보기 9장•22~24개월 된 손주 돌보기 part3 아픈 손주 돌보기 영아산통(배앓이) | 아구창 | 지루성 피부염 | 로타바이러스 장염 | 사시 | 세기관지염 | 철결핍성 빈혈 | 감기 □ 할머니•엄마•아기가 행복해지기 위한 지혜 ⑥ _ 다양한 감기 증상 관리법 중이염 | 축농증 | 알레르기성 비염 | 폐렴 | 요로감염 | 수족구 병 | 열성 경련 | 일광화상 | 천식 | 가와사끼 병 □ 할머니•엄마•아기가 행복해지기 위한 지혜 ⑦ _ 영유아 검진 part4 예방접종 놓치지 말자 기본 예방접종 신생아 한달 이내 예방접종 1~3개월 된 아기의 예방접종 4~6개월 된 아기의 예방접종 10개월 이후 아기의 예방접종 part5 안전 365일 응급 처치 영아돌연사증후군 흔들린 아기 증후군 월령별로 살펴보는 사고 유형과 안전 예방법 ■ 응급 처치 시 기본 수칙 part6 기적을 만드는 베이비 마사지 아기를 예쁘고 건강하게 만드는 마사지 : 신생아 마사지 | 기저귀 체조 | 아침에 일어난 후에 하는 마사지 | 잠들기 전에 하는 마사지 | 목욕 후에 하는 마사지 | 장 튼튼 마사지 | 두뇌 발달에 좋은 마사지 | 예뻐지는 마사지 | 성장 마사지 | 근육 이완을 위한 스트레칭 | 체형 마사지 | 감기 예방 마사지 | 비염 예방 마사지 조부모를 위한 특별 마사지 : 통증을 없애 주는 마사지 | 요실금 예방 발 마사지 | 관절의 통증 완화 발 마사지 부록 국가기관에서 운영하는 조부모 육아지원정책 | 지역 단체에서 행하는 육아지원정책 | 스마트폰 앱을 통한 조부모 육아 커뮤니티 참고 자료 표준예방접종일정표30만 명 이상의 임산부와 조부모에게 영유아 육아 상담과 조부모 육아 교육을 진행한 각 분야의 육아 전문가 8인이 모여 만든 조부모만을 위한 육아 대백과! 출생 후 24개월까지 조부모가 알아야 할 감성 육아의 모든 것! 이 책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마음을 기초로 건강하고 따뜻한 가족을 만들기 위한 손주 돌보기 지침서입니다. 각 분야의 육아 전문가들이 영유아 교육, 육아 상담, 조부모 교육, 의료, 교육 현장에서 경험한 산지식을 집대성했습니다. 그동안 조부모 교육은 항상 있었습니다. 그러나 구체적인 매뉴얼은 없었습니다. 출산 후부터 미취학 이전의 교육에는 사랑이 아주 중요합니다. 이때 할머니, 할아버지로부터 받는 무조건적인 사랑과 아이의 눈높이에 맞춘 따뜻한 시선은 학교에서도 배울 수 없는 자존감, 정체성, 좋은 인성과 사회성, 배려심, 인내심, 정서적 안정감, 유대감을 형성시킵니다. 평생을 좌우하는 가장 중요한 시기인 ‘태어나서 첫 3년’의 애착 형성으로 몸과 마음이 따뜻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는 경험과 기회를 주는 것입니다. 미국의 최초 흑인 대통령을 지낸 버락 오바마도 외할머니의 손에서 자랐습니다. 그는 “내가 편견 없이 자랄 수 있었던 것은 모두 외할머니 덕분이었다.”고 말했습니다. 조부모의 손에서 길러진 아이는 편안함 가운데 정서적인 안정과 풍부한 감성과 자발적인 자주성을 가지고 자라날 수 있습니다. 이것이 부모와 다른 조부모 육아의 장점입니다. 첫 손주를 돌볼 때 가장 먼저 준비해야 할 책! 자식을 낳아 부모가 되고 정성스럽게 아이들을 키워 시집, 장가를 보내면 이제 그 아이들이 자식을 낳아 부모가 됩니다. 손주를 품에 안게 된 할머니, 할아버지는 아기가 마냥 예쁘고 귀엽습니다. 기쁨에 들떠 아기를 돌보는 일에 뛰어들지만, 막상 겪어 보면 여러 가지로 어려움이 있는 것이 현실입니다. 손주를 돌보면서 자녀들과 갈등을 겪게 되고, “나도 다 그렇게 키웠어!”라고 큰소리치지만 정말 누군가 “괜찮아요. 잘하고 계세요.”, “네, 맞아요. 그건 그렇게 하는 거예요.”, “다음부터는 이렇게 하시면 돼요.”라고 격려해 주고, 위로해 주었으면 하는 마음이 늘 있습니다. 현장에서 조부모 손주 돌보기 강의를 하면서 만나는 많은 할머니, 할아버지들은 여러 가지 고민에 빠져 계십니다. 그 가운데 하나가 요즘 젊은 사람들은 어떻게 아기를 키우는가 하는 것입니다. 조부모의 손주 돌보기는 모두 자식과 손주를 사랑하는 마음에서 시작됩니다. 그러나 막상 육아 현실은 할머니와 엄마의 육아 방식의 차이, 아이 부모와 조부모와의 좋지 않은 관계, 워킹맘의 육아 스트레스, 응급상황 시 서로 다른 대처 방법, 미디어(TV, 휴대폰, 컴퓨터) 중독 등으로 갈등이 증폭되어 매우 힘든 상황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젊은 부부들이 맞벌이를 하면서 ‘소중한 내 아이’를 마음 놓고 맡기고 나가서 일할 수 있는 최선책이 조부모가 될 수밖에 없는 지금입니다. 그렇다면 ‘어쩔 수 없이’가 아닌 ‘감사함으로’ 육아에 대한 생각의 차이를 좁히고, 지나가면 오지 않을 소중하고 행복한 시간을 온 가족이 준비하고 누릴 수 있어야 합니다. 조부모가 아이와 놀아 주고, 씻기고, 먹이고, 재우는 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단순히 아이가 다치나 안 다치나 안과 밖에서 관리 감독만 하는 것도 아닙니다. 그렇다면 조부모 교육은 무엇일까요? 할머니, 할아버지가 육아에 나서야 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온 가족 육아가 아이에게 주는 영향은 무엇일까요? 조부모는 엄마, 아빠 다음으로 아기와 가까운 가족입니다. 맞벌이를 해야 하는 젊은 부부들을 대신하여 할머니가 엄마가 되고, 할아버지가 아빠가 되어 사랑의 손길로 토닥토닥 손주를 키웁니다. ‘할마’(할머니 + 엄마), ‘할빠’(할아버지 + 아빠)라는 신조어가 생겨날 정도로 요즘의 비교적 젊은 조부모들은 손주들에게 사랑을 듬뿍 줍니다. 엄마, 아빠의 빈자리를 채워 주는 것이지요. 또한 조부모는 먼저 살아온 인생 경험이 풍부하기에 마음의 여유와 지혜를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하여 요즘 아이들이 겪어 보지 못한 경험을 간접적으로 전해 줄 수 있고, 급하고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에서 아이가 자기 중심을 잘 잡을 수 있도록 정서적인 안정을 갖게 해줍니다. 나아가 조부모는 부모보다 조금 더 멀리, 조금 더 넓게 바라보면서 감성을 건드려 주고, 따뜻한 사랑을 충분히 전할 수 있는 여유와 혜안이 있습니다. 각 분야 육아 전문가 8명이 30만 명 이상의 임산부와 조부모들에게 알려준 육아 정보 집대성!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녀 교육만큼 중요한 일이 있을까’ 싶을 정도로 누구나 삶 속에서 교육의 중요성을 깨닫고 실제 경험으로 체득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인류에게 가장 큰 영향을 준 분야는 교육입니다.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그 필요성을 절감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나 교육은 각자의 관심과 노력에 따라서 그 효과가 다 다릅니다. 교육은 성장 과정에서 정확한 때에 전략을 가지고 일관성 있게 삶으로 보여 줄 때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은 할머니, 할아버지의 마음과 경험을 기초로 건강하고 따뜻한 가족을 만들기 위한 손주 돌보기 지침서입니다. 어머니이기도 하고, 할머니이기도 한 각 분야의 육아 전문가들이 시대적 요구에 부응하여, 영유아 교육, 육아 상담, 조부모 교육, 의료, 교육 현장에서 경험한 산지식을 집대성한 것입니다. 손주 탄생 전에 해야 할 조부모의 건강 챙김, 마음 챙김 ‘배고파요!’, ‘졸려요.’, ‘기저귀 갈아 주세요!’라는 아기의 신호를 이해하는 법 “싫어!”부터 배우는 반항기의 손주와 소통하는 법 손주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기적을 만드는 베이비 마사지 아기의 두뇌에 자극을 주고 감성을 키우는 감성 육아법 할머니·엄마·아기가 행복해지기 위한 지혜 영아기 손주의 성장과 발달 특징 알기 조부모표 이유식 만들기 어찌 보면 부모 다음으로 안전한 양육자가 조부모일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은 어디까지나 아기 부모의 입장인 것이고, 조부모 당사자들은 생각이 다를 수 있습니다. 황혼 육아를 피하고 싶어 손주 돌보기를 거절하는 어른들도 있고, 고민을 거듭하다가 어쩔 수 없이 손주 양육을 떠맡게 되기도 합니다. 만약 손주의 육아를 맡게 되었다면, 그 상황을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고, 지혜롭게 헤쳐 나가는 것이 중요할 것입니다. _ (손주 탄생 전에 해야 할 건강 챙김, 마음 챙김) 모유가 좋다는 건 누구나 다 아는 상식입니다. 하지만 모유를 먹이고 싶어도 뜻대로 안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돼지족을 삶아 먹으면 효과가 있다는 민간요법을 강요하기도 하는데, 이런 것들이 젊은 엄마들에게는 스트레스가 됩니다. 요즘에는 돼지족보다는 마사지 등으로 모유가 잘 나오게 합니다. 오히려 돼지족은 지방 섭취로 유선이 막힐 할 수도 있습니다. 이런저런 노력에도 불구하고 모유를 먹이기 힘들 때는 아기 엄마가 죄책감을 느끼지 않도록 배려하는 것이 중요합니다._ (아기 부모의 양육 방식을 받아들이자!)
아픈 건 싫으니까 방어력에 올인하려고 합니다. 2
영상출판미디어 / 유우미칸 (지은이), 코인 (그림), 한신남 (옮긴이) / 2019.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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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출판미디어소설,일반유우미칸 (지은이), 코인 (그림), 한신남 (옮긴이)
친구가 같이 하자는 말에 시작한 VRMMORPG. ‘메이플’이라는 이름으로 가상현실에 접속한 카에데는 뭐가 뭔지 하나도 몰라서, 스테이터스를 모두 VIT(방어력)에 투자하고 마는데…….1장 방어 특화와 제2회 이벤트.2장 방어 특화와 탐색 재개.3장 방어 특화와 전이한 곳.막간 방어 특화와 운영 1.4장 방어 특화와 심야 탐색.5장 방어 특화와 협곡 탐색.6장 방어 특화와 하류 탐색.막간 방어 특화와 운영 2.7장 방어 특화와 사막 탐색.막간 방어 특화와 운영 3.8장 방어 특화와 조우.9장 방어 특화와 이벤트 5일째.10장 방어 특화와 오징어 퇴치.11장 방어 특화와 이벤트 6일째.12장 방어 특화와 스킬 선택.막간 방어 특화와 운영 4.에필로그 방어 특화와 전리품.이 초보(뉴비)가 이번에는 또 무슨 사고를──?!단짝친구 사리도 함께 폭주하는 제2회 이벤트, 스타트!제1회 배틀로얄 이벤트에서 노대미지 2000킬을 달성하고 하루아침에 유명 플레이어 대열에 합류한 「가장 단단한」 신인 메이플. 이번에는 단짝인 사리와 함께 레어 장비를 찾아 제2회 보물찾기 이벤트에 참가! PK를 도로 물리치고, 설정상 못 이기는 보스도 여유롭게 유린한다!그것도 모자라 레어 스킬을 악마합체급으로 합친 결과, 메이플은 마침내 『부유요새』로 진화하는데──?!전설이 탄생하는 한 주가, 지금 막을 올린다!!애니메이션 제작 기획 진행 중! 인기 연재 소설이 등장!친구가 같이 하자는 말에 시작한 VRMMORPG. ‘메이플’이라는 이름으로 가상현실에 접속한 카에데는 뭐가 뭔지 하나도 몰라서, 스테이터스를 모두 VIT(방어력)에 투자하고 마는데…….보통이라면 아무도 고르지 않은 방어 특화의 길. 하지만 그것이 메이플의 특이함과 맞물려 ‘절대방어’라는 스킬을 낳고, 어지간한 일로는 대미지가 1도 들어가지 않는 철벽의 최강 캐릭터를 탄생시켰다?!순진무구한 온라인 게임 초보 메이플이 방어력에 올인하는 특이한 플레이를 하면서 벌어지는 웃기고, 신기하고, 가슴 후련한 이야기.
퀵VS럭셔리 싱글족 전용식탁
애플비 / 김상영 글 / 2011.0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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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비건강,요리김상영 글
마트에 가면 요리가 보인다! 7~10일 간격으로 장을 보는 요즘의 생활 패턴을 그대로 따라잡는 쉽고 간편한 요리책! 특히 의식주 전반에 걸쳐 ‘건강함’을 추구하는 로하스족의 생활코드를 조리법에 연결시켜 안심밥상을 차릴 수 있답니다. 조금만 신경 쓰면 깨끗한 먹을거리를 나와 당신이, 그리고 우리 가족이 먹을 수 있어요.집중제안 냉장고&냉동실 잘 활용하기 로하스 키친 혼자 살면서 밥해먹기 한 그릇 일품밥 마늘베이컨 볶음밥 쇠고기우엉잡채밥 중국식 해물덮밥 양파쇠고기볶음과 사싹밥 모둠버섯솥밥 우거지된장국밥 돼지고기깻잎된장비빔밥 토마토소스가지덮밥 오야꼬돈부리 베트남식 볶음밥 해물빠에야 버섯리조또 사싹비빔밥 일본식 알밥 명란밥 중국식 간단게살볶음밥 2 휴일 아침~ 퀵 vs 스페셜 브런치 독일식 오믈렛 불고기살사또띠야 바게트달걀토스트 두유고구마수프 스크램블에그핫도그 채소무침 간단떡갈비 카푸치노 바나나구이 토마토연어부르스케타 베이컨오므라이스 버섯구이와 흑미밥 포도핫케이크 사과시나몬토스트 콩고물밥과 레모네이드 낫또무침과 수란 3 한 접시로 OK! 일당백~ 일품반찬 돼지고기가지죽순볶음 닭고기단호박조림 가래떡오징어볶음 낙지두루치기 삼치신김치보쌈찜 삼치튀김샐러드 버섯두부볶음 산마샐러드 버섯잡채 오삼불고기 감자피망잡채ㆍ꽁치양념구이 약부추초무침과 대패삼겹살구이 쇠고기표고버섯볶음 옛날순두부찌개 해물된장찌개 버섯들깨탕 두부오징어찌개 꽁치통조림김치찌개 4 혼자라 더 맛있는~ 후루룩 면요리 냉메밀새싹국수 해물된장국수 채소볶음우동 얼큰조개칼국수 콩나물짬뽕 버섯바지락당면볶음 봉골레스파게티 냉파? 불고기비빔쌀국수 팟타이 매실고추장아찌비빔면 간단쌀국수 닭가슴살새러드라면 김치해물라면 5 가법개 한잔할 때~ 저녁 겸 안주요리 낙지더덕볶음과 소면 제육볶음두부와 파무침 황태강정과 부추전 마늘소스대하구이 허브소스대구살튀김 홍합그라탱 돼지고기조림과 감자샐러드 돼지고기부추?음과 꽃빵 신김치오꼬노미야끼 숙주콩나물굴소스볶음 Plus Page 1 일품에 딱~ 심심한 국 2 아침에 강추! 맛수프 3 피클&간단 김치 4 살 안 찌는~ 밤참 5 혼자서~ 조촐한 술안주이 책의 특징 - 혼자 사는 싱글도, - 맞벌이부부도, - 이제 막 살림을 시작하는 초보주부도, - 아내에게 깜짝 이벤트를 열어주고픈 남편도, - 남자친구에게 서프라이즈 해주고 싶은 여성도, 모두모두 만들 수 있는 요리예요. - 손맛 좋은 요리연구가의 맛내기 노하우로 매일 먹는 밥반찬, 밑반찬에서 특별한 날 초대음식까지, 365일 식탁과 손님상을 해결해요. - 집 앞 마트에서 장봐 서툰 칼질로 후닥닥 만들어도 근사하게 보이는 정말 쉬운 요리만 모았어요. 특히 값싸고 싱싱한 제철식품 요리를 빠뜨리지 않았어요. - 재료별, 주제별, 조리별로 나눠 필요한 때, 필요한 요리를 쏙쏙 찾을 수 있어요. 손님초대상은 애피타이저에서 메인요리, 디저트까지 완벽하게 소개해 그대로 따라 하면 한상이 완성돼요. - 만들기 과정 중에서 까다로운 부분은 여러 컷의 사진으로 꼼꼼히 보여주니까 이보다 더 친절할 순 없겠죠? - 레서피는 간결하게! 뻔한 내용은 최대한 생략해 조리법이 한눈에 들어와요. 대신, 손질법과 맛내기 까다로운 부분은 왕초보도 금방 이해할 수 있게 알기 쉽게, 구체적으로 풀어서 들려줍니다.
33관음응신도 三十三觀音應身圖
â / 무비 스님 지음 / 2013.0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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â소설,일반무비 스님 지음
33관음응신도는 관세음보살이 여러 모습으로 형상화되어 나타난 관세음보살의 넓은 자비심을 상징한다. 또한 ‘수능엄경’에서는 32응신(용두관음이 없음)이라 하고 ‘법화경’에서는 ‘33응신’이라 하며 이를 보문시현(普門示現)이라 한다.1. 양류관음(楊柳觀音) 2. 용두관음(龍頭觀音) 3. 지경관음(持經觀音) 4. 원광관음(圓光觀音) 5. 유희관음(遊戱觀音) 6. 백의관음(白衣觀音) 7. 연와관음(蓮臥觀音) 8. 농견관음(瀧見觀音) 9. 시약관음(施藥觀音) 10. 어람관음(魚籃觀音) 11. 덕왕관음(德王觀音) 12. 수월관음(水月觀音) 13. 일엽관음(一葉觀音) 14. 청경관음(靑頸觀音) 15. 위덕관음(威德觀音) 16. 중보관음(衆寶觀音) 17. 암호관음(巖戶觀音) 18. 연명관음(延命觀音) 19. 능정관음(能靜觀音) 20. 아뇩다라관음(阿?多羅觀音) 21. 아마제관음(阿摩提觀音) 22. 엽의관음(葉衣觀音) 23. 유리관음(瑜璃觀音) 24. 다라관음(多羅觀音) 25. 합리관음(蛤利觀音) 26. 육시관음(六時觀音) 27. 보비관음(普悲觀音) 28. 마랑부관음(馬朗婦觀音) 29. 합장관음(合掌觀音) 30. 일여관음(一如觀音) 31. 불이관음(不二觀音) 32. 지련관음(持蓮觀音) 33. 쇄수관음(灑水觀音)33관음 응신도(사불) 33관음응신도(三十三觀音應身圖)는 관세음보살이 여러 모습으로 형상화되어 나타난 관세음보살의 넓은 자비심을 상징합니다. 또한 ‘수능엄경’에서는 32응신(용두관음이 없음)이라 하고 ‘법화경’에서는 ‘33응신’이라 하며 이를 보문시현(普門示現)이라 합니다. 이상 33관음 중 인도 기원의 관음이 제일 많으며, 중국에서 유래된 관음으로는 어람, 합리, 마랑부관음이 있고, 청경관음경에 등장하는 양류관음과 화음경에 등장하는 수월관음 이외에는 대부분의 관음은 법화경의 ‘관세음보문품’에 의해 생겨난 관음입니다. 또한 33은 고대 인도에서 무수한 수를 뜻하는 숫자이며 불교에서는 관세음보살의 변화무쌍한 모습을 상징하는 숫자입니다. 《묘법연화경》에 나오는데, 무진의(無盡意)보살이 ‘관세음보살이 어떻게 중생을 구제하고 그 방편의 힘은 어떠한가?’라고 부처에게 물었을 때 부처가 대답한 데서 유래합니다. 불교적 신앙의 내용을 압축하여 그림으로 표현해 사람들이 쉽게 경전의 내용을 이해하고 종교적인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불화는 불탑, 불상, 불경 등과 함께 불교신앙의 대상으로 여겨져 왔습니다. 이런 까닭에 예로부터 경전의 말씀을 한자 한자 옮겨 쓰는 사경과 더불어 부처님의 형상을 그리는 사불(寫佛) 또한 불교 수행법의 하나로 전해 내려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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