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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혼은 처음이라 1
동아 / 이지환 (지은이) / 2022.0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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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
소설,일반
이지환 (지은이)
3개월의 연애, 9개월의 결혼 생활. 뜨겁게 사랑하고 시리게 헤어졌다. 우연한 기회로 두 사람은 다시 마주하게 되고. 오래된 원망과 분함, 그리고 슬픔이 솟구쳤지만. 거침없이 직진해 다가오는 승주에 정원은 혼란스럽다.프롤로그 - 만난 김에 결혼까지12345673개월의 연애, 9개월의 결혼 생활.뜨겁게 사랑하고 시리게 헤어졌다.우연한 기회로 두 사람은 다시 마주하게 되고.“당신이 파티 플래너가 되다니 의외야.”“나 원래 파티 좋아했어요. 몰랐어요?”오래된 원망과 분함, 그리고 슬픔이 솟구쳤지만.“왜 웃어요?”“……귀여워서. 불만스러우면 입술 툭 튀어나오는 거.”거침없이 직진해 다가오는 승주에 정원은 혼란스럽다.“혹시 지금 만나는 사람, 있어?”“내가 만나는 사람 있으면 어쩌려고?”“……그래도 들이대 보려고.”포기를 모르는 승주의 열정이 정원의 마음에 불을 붙였다.월요일 오후.한성병원 주차장에 택시가 멎었다. 차 문을 닫고 돌아서면서 정원은 홀로 심호흡을 했다.괜찮아.아무렇지도 않아, 난 그냥 진료를 보기 위해 병원에 온 환자일 뿐이야.쫄지 말자, 무엇보다 동요하지 말자고 어제부터 수백 번 속으로 다짐했다. 그러나 역시 쉽지 않았다.‘전남편이 의사로 등장하는 게 자주 있는 일은 아니잖아.’진료실로 들어갈 때의 행동 수칙을 다시 외웠다.아무렇지도 않은 얼굴을 할 것.사무적으로 대할 것.절대로 그 남자 얼굴을 보지 말 것.좋아, 준비됐어.접수를 하고 나서 한 5분 지나자 카운터 옆 모니터에 이름이 떴다.“유정원 님.”정원은 마치 전장에 나가는 장수처럼 결연한 얼굴로 대기 벤치에서 일어났다. 그리고 간호사 앞에서 본인 확인을 마친 다음, 진료실로 들어갔다.‘이승주, 나 알은척이라도 해 봐.’그러나 정원이 들어간 진료실에는 승주가 아닌 다른 의사가 앉아 있었다.“유정원 환자분, 토요일에 손목 골절이네요.”마치 바람이 잔뜩 든 풍선이 순식간에 피시식 쪼그라드는 기분이었다.정원은 자신의 이런 요상한 마음의 정체가 대체 무엇인가 곰곰 생각하기 시작했다.실망감?아냐. 허탈감이야.주말 내내 이승주를 의사로 다시 마주쳐야 한다는 것에 잔뜩 긴장하고 있었다. 고민도 했다. 그런데 정작 이렇게 어이없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았으니까. 주말 내내 했던 고민과 갈등이 아무것도 아닌 것이 되어 버렸으니까.예상치 못한 사태 앞에서, 잔뜩 긴장한 마음의 근육을 누가 잡아당긴 듯 아팠다.“CT 보니까 수술까지는 할 필요가 없는데? 주말보다 나아진 것 같고. 그냥 이대로 깁스하고 경과를 지켜보도록 하죠. 골절은 시간이 지나야 아무니까. 무리하지 마시고. 일주일 있다가 다시 볼게요.”고작 5분 만에 진료가 끝났다.뭔가 좀 억울하고 얼떨떨한 마음으로 로비를 나서는데 전화벨이 울렸다.화면에 뜬 낯선 번호에 혹시 행사 예약인가 싶어서 얼른 전화를 받았다.“안녕하세요. 파티 전문 올댓파티 유정원입니다.”―진료 끝났지? 밥 먹자.너무 놀라 정원은 그만 우뚝 서 버렸다. 고객이 아니라 승주였다.“내, 내 전화번호는 어떻게 알고?”―올댓파티 검색했더니 바로 나오던데?개인 전화번호를 영업용 전화번호와 연동해 두었으니 이런 일도 생겼다.수화기 안에서 들리는 그의 목소리가 너무 덤덤해서, 태연해서 갑자기 약이 올랐다. 정원은 주말 내내 승주를 다시 만나는 일에 내내 좌불안석 혼자 고민하고 있었던 게 왠지 억울해졌다.“시간 없는데.”―선약 있어?“그런 건 아니지만.”―밥은 먹어야잖아. 거의 도착 즈음이야. 거기서 보자. 기다리고 있을게.그리고 전화가 끊겼다.허탈한 웃음만 나왔다. 이보세요, 이승주 씨. 최소한 약속 장소는 알려 주셔야죠. 무작정 ‘거기’라고 하면 어떻게 알아듣습니까? 마구잡이로 소리치고 싶었다.마음속으로 온갖 나쁜 말을 빼액대는 정원의 마음을 읽었는지, 곧이어 문자로 그가 말한 ‘거기’ 위치와 전화번호가 날아왔다.“하, 정말 이승주 당신! 이거는 반칙이지.”
괜찮아, 나만 그런 게 아냐
실크로드 / 훌라, 키위, 나우, 재니 (지은이) / 2022.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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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훌라, 키위, 나우, 재니 (지은이)
청소년 우울감의 심각성과 워크인 프로젝트 과정을 담은 책. 청소년 우울의 이해와 공감을 바라면서 청소년 입장에서 청소년 우울을 공감하게 취지에서 대안학교인 거꾸로캠퍼스 내 ‘워크인’이라는 팀원의 프로젝트를 담아냈다. 우울을 해소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우울을 해소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젝트 출발에 워크인이 뭉쳤다. 워크인팀은 거꾸로캠퍼스에서 현재 완성형 프로젝트 단계에 해당하는 캡스톤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20년 10월부터 22년 1월까지 1년 이상의 기간, 문제 정의에서 솔루션 제작까지의 과정을 모두 수행했다. 청소년이 가진 우울감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우울감을 해소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이 문제다’라고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명의 전문가 미팅 및 서치와 서적&논문 학습을 진행하여 총 100여 가지 이상의 청소년 우울감 해소 방법을 리스트업하였다.1부 일상에서 맞닥뜨린 우울감 겉모습과 속마음 사이에서 · 12 속마음 감추기 · 13 상처 난 마음 숨기기 · 17 자존감 낮추기 · 21 열등감 벗어나기 · 25 한계와 마주하기 · 29 내 감정 느껴보기 · 32 우울감 빠져들기 · 36 순간적 우울감 캐치하기 · 39 현실과 나 사이에서 · 42 소소한 우울감이 2주 이상이면 우울증? · 43 처음 느낀 우울감, 두려웠다 · 47 포기한 꿈 축구선수, 그리고 만난 우울감 · 50 조급함과 같이 오는 우울감 · 53 가족과 가족 사이에서 · 56 우울에게 먹힌 동생 · 57 우울을 병으로 인식한 가족들 · 60 무관심, 무대응으로 일관한 아빠 · 64 노심초사 초긴장의 엄마 · 66 공감과 위로보다 반감과 질책으로 · 69 깊은 감정의 골을 넘어서기까지 · 72 많이 아팠지? 미안해 · 76 입시라는 옷을 입고 다시 찾아온 우울 · 80 어떻게 해야 할까? · 83 친구와 친구 사이에서 · 86 마음이 우울하면 몸도, 몸이 아프면 마음도 · 87 경쟁 때문에 생긴 우울 · 91 친구일까? 경쟁자일까? · 95 사라진 의욕, 걱정이다 · 98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막막함 · 101 고민을 가십거리로 삼는 그 친구, 정말 힘들다 · 105 찾아온 우울을 내보내는 방법들 · 109 호감 느낀 이성 친구 만나도 고민 · 112 ‘살고 싶어요’의 표시 자해 · 115 공간과 환경 때문에 받는 스트레스 · 118 진로를 위해 열심을 다하는 모습, 멋지다 · 122 우울? 해소할 시간과 방법이 없다 · 125 기대 이하의 학교생활 · 128 믿을 만한 친구조차 없는 레몬 · 131 고3 수험생의 우울 해소 방법은 정말 없을까? · 134 2부 어떻게 하면 좋을까? 함께해주신 전문가들 · 140 워크인의 주제 ‘청소년 우울감’ · 148 프로젝트 수업 · 149 유용한 솔루션을 찾아라 · 152 나를 찾는 비밀의 책 · 153 효능 없었던 오감 자극 우울감 해소 키트 · 158 솔루션 찾으러 동대문시장으로 · 162 다이어리와 일력으로 하루에 한가지씩 솔루션 제공 재미없는 보드게임 문제다 · 170 거듭된 실패, 단점을 보완하자 · 174 미지근한 반응 · 175 게임인데 재미가 없는 교육용 질문 카드 · 178 메시지가 상실된 게임 · 182 정성 들인 캐릭터를 버려야 하는 아픔을 딛고 다시 새롭게 · 186 우울감은 소소한 행복이 약이다 · 190 소소한 행복 · 191 개개인의 성향을 고려한 우울감 해소방법 · 194 소소한 행복 94가지의 방법이 나오기까지 · 197 3부 워크인으로 모인 우리들의 이야기 공통목표를 위해 친구에서 팀원으로 · 202 체계적인 워크인 관심에 맞는 역할 담당 · 203 친구지만 조직을 조직답게 · 206 우물 안에서 우물 밖으로 나온 개구리 · 211 관찰을 통해 얻은 새로운 생각 · 214 ‘우울감 해소’는 우리를 하나로 뭉치게 했다 · 215 마케터로서 동분서주 · 218 도움이 되는 사람이 되고 싶다 · 221 한 단계 도약 · 224 어색함, 흔들림을 이기고 우울감 해소를 위해 · 225 나를 바꿔준 ‘청소년 우울감 해소’ · 229 화해, 한 단계 더 성장 · 232 늦게라도 합류할 수 있어 좋았다 · 236 ‘청소년 우울감’에 공감했다 · 237 또 하나의 행복을 찾았다 * 청소년 우울감의 심각성과 워크인 프로젝트 과정을 담은 는 청소년이 청소년의 우울에 공감하고 이를 해결하는 과정을 보여준다. 청소년 우울의 이해와 공감을 바라면서 청소년 입장에서 청소년 우울을 공감하게 취지에서 대안학교인 거꾸로캠퍼스 내 ‘워크인’이라는 팀원의 프로젝트를 담아낸 것이다. 우울을 해소하지 못하는 청소년들에게 우울을 해소하는 방법을 알려주는 프로젝트 출발에 워크인이 뭉쳤다. 워크인은 청소년 입장에서 같은 아픔을 겪는 청소년에게 도움이 되는 프로젝트 구상을 시작하였다. 지금부터 이들이 하는 이야기는 세상을 바꾸기 위함이 아니다. 그저 주변에서 같은 아픔을 겪는 청소년들과 공감하며, 함께 헤쳐나가자고 그들에게 함께 가자고 손을 내미는 출발이다. * 워크인팀은 거꾸로캠퍼스에서 현재 완성형 프로젝트 단계에 해당하는 캡스톤 교육과정을 진행했다. 20년 10월부터 22년 1월까지 1년 이상의 기간, 문제 정의에서 솔루션 제작까지의 과정을 모두 수행했다. 청소년이 가진 우울감에 대한 공감을 바탕으로 ‘청소년이 우울감을 해소하는 방법을 모르는 것이 문제다’라고 문제를 정의하고 이를 해결하기 위해 여러 명의 전문가 미팅 및 서치와 서적&논문 학습을 진행하여 총 100여 가지 이상의 청소년 우울감 해소 방법을 리스트업하였다. 최종적으로 우울감 해소 방법을 제공하는 카드게임 과 나 자신을 한층 더 깊이 알게 되는 질문들이 담긴 책자 를 솔루션으로 제작하여 긴 시간 동안 프로젝트를 진행해오며 개인으로, 팀으로 성장해온 과정을 기록으로 남기고자 자신의 우울감 경험과 프로젝트 내용, 솔루션 소복&소다 제작기를 담아냈다. 워크인팀 소속 - 대안학교 * 사단법인 교육실험실21의 는 21세기 학습자를 위한 미래 역량 중심 교육을 제공하는 실험 학교로, 학생들이 직접 정한 주제로 학생들이 선정한 주제를 중심으로 각 교과 내용을 연결하여 학습함으로써 세상을 통합적으로 해석하고 창의적으로 사고하는 능력을 기르는 융합 프로젝트 수업인 ‘주제 중심’ 등 학생이 주체가 되어 학습하는 환경을 만들고 있다. * 거꾸로캠퍼스는 혜화에 위치한 프로젝트 중심의 미래 학교로,. 학사 단위는 11주 길이의 모듈로 1년에 4개의 모듈을 이수할 수 있다. 개인별 학습 목표에 따라 교육 기간을 설정하고 매 모듈 선택한 교육과정에 의해 자신만의 학습 과정을 설계한다. 교육과정의 경우 입학을 하였을 시 부트 캠프를 거쳐 혜화랩, 알파랩, 캡스톤 중 선택할 수 있다. * 거꾸로캠퍼스만이 갖는 교육과정과 원칙은 다른 일반 학교들과의 차이점이 있다. 교육과정의 경우, 학생들은 오전 오후 시간표 속 대개의 시간에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원칙의 경우 무학년제와 별명 사용을 통해 나이와 권위에 관계없이 생활하며, 시험이 없고 성적을 내지 않는 대신 학생 스스로 성장 목표를 세우고 진단할 수 있는 성장기록부를 작성하고, 졸업 대신 ‘엑시트(Exit)’의 개념을 사용하여 학생 본인이 무엇이든 시작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었다고 판단했을 시 학교를 나갈 수 있다.
화해
불광출판사 / 틱낫한 글, 진우기 옮김 / 2011.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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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광출판사
소설,일반
틱낫한 글, 진우기 옮김
내 안의 아이와 화해하라 그러면 인생이 행복해진다 가까운 사람의 사소한 한 마디에 걷잡을 수 없는 화가 치밀어 오른다. 머리로는 \'내가 왜 이러지?\' 싶은데, 가슴으로는 멈출 수가 없다. 결국은 폭발! 곧이어 뒤따라오는 후회로 마음의 그림자는 더 짙어진다. 그때 왜 그랬을까? 그 화는 대체 어디서 왔을까? 틱낫한 스님은 그 화가 우리 내면에 있는 아이의 상처에서 왔다고 말한다. 이 책의 저자 틱낫한 스님은 내 안에 있는 아이의 상처를 치유하고, 그리하여 우리 삶을 행복하게 할 뿐 아니라, 모두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8가지 지혜와 7가지 방법을 구체적으로 다정하게 일러준다. 모두 금방 이해되며 일상에서 당장 해볼 수 있을 만큼 쉽지만 그 효과는 깊다. 스펙 쌓기에 바쁘고, 생활에 치여 살다가 문득 만난 마음속 응어리로 힘겨워하는 이들에게 『화해』는 달빛 같은 은은한 미소를 비춰 줄 것이다.제1부 내 안의 아이를 어루만져 주는 지혜 지혜 하나-깨어 있음 지혜 둘-우리는 우리의 부모이자, 우리의 아들딸이다 지혜 셋-고통은 어디에서 오는가 지혜 넷-숨쉬기, 걷기, 내려놓기 지혜 다섯-행복과 고통은 함께 다닌다 지혜 여섯-내 안의 아이를 치유하다 지혜 일곱-화해 지혜 여덟-행복을 창조해 나누는 법 제2부 내 안의 아이를 치유하는 7가지 수행법 수행법 하나-물건 치우기 명상법 수행법 둘-16가지 호흡 수행법 수행법 셋-내 안의 아이에게서 온 편지 수행법 넷-양 팔, 양 무릎, 머리로 대지와 만나기 수행법 다섯-평화의 편지 쓰기 수행법 여섯-새 출발 수행법 일곱-감정을 밖으로 쏟아 내기 부록 함께 읽는 치유 이야기 옮긴이의 글 달빛 같은 미소가 당신과 함께하기를 나도 모르게 까닭 없이 눈물이 흘러내리는 이유는 뭘까? 가끔씩 욱하는 성질을 이기지 못하는 건 왜일까? 왜 나는 그토록 미워했던 아버지를 그대로 따라서 할까? \"누구나 내면에 다섯 살짜리 아이가 있습니다. 당신이 지금 고통을 받고 있다면 마음을 고요하게 하고 당신 내면을 찬찬히 바라보세요. 어쩌면 그 아이가 웅크린 채 울고 있을지도 모릅니다. 그 아이에게 다가가서 손을 내미세요. 아이의 손을 토닥이며 조용히 이야기를 들어 주세요. 매일매일 그렇게 하다 보면 어느덧 그 아이는 당신의 마음속에서 즐겁게 뛰어놀고 있을 거예요. 그러면 당신은 더 이상 고통스럽지 않을 거예요.\" 전 세계인의 정신적 스승 틱낫한 스님이 전하는 치유의 메시지! 마음속 응어리와 트라우마에서 우리를 자유롭게 한다 가까운 사람의 사소한 한 마디에 걷잡을 수 없는 화가 치밀어 오른다. 머리로는 \'내가 왜 이러지?\' 싶은데, 가슴으로는 멈출 수가 없다. 결국은 폭발! 곧이어 뒤따라오는 후회로 마음의 그림자는 더 짙어진다. 그때 왜 그랬을까? 그 화는 대체 어디서 왔을까? 틱낫한 스님은 그 화가 우리 내면에 있는 아이의 상처에서 왔다고 말한다. 무의식 속에 꾹꾹 눌러 두었던 그 아이의 고통이 사소한 말 한 마디, 행동 하나로 촉발되어 겉으로 드러난 것이다. 그리고 그 아이의 상처를 치유하지 않고는 우리의 화와 고통도 치유되지 않는다고 덧붙인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할까? 내 안에 있는 아이를 만나서 다독여 주고, 이야기를 나누고, 그 아이를 달래 주는 편지를 쓴다. 그리고 내 안에 있는 아이뿐 아니라 우리를 아프게 하는 상대방의 내면에 있는 아이의 상처까지 보듬어 줄 수 있는 지혜와 너른 품을 길러야 한다. 틱낫한 스님은 이 책에서 내 안에 있는 아이의 상처를 치유하고, 그리하여 우리 삶을 행복하게 할 뿐 아니라, 모두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도록 하는 8가지 지혜와 7가지 방법을 구체적으로 다정하게 일러준다. 모두 금방 이해되며 일상에서 당장 해볼 수 있을 만큼 쉽지만 그 효과는 깊다. 스펙 쌓기에 바쁘고, 생활에 치여 살다가 문득 만난 마음속 응어리로 힘겨워하는 이들에게 『화해』는 달빛 같은 은은한 미소를 비춰 줄 것이다. 아픔을 간직한 나에게, 나를 아프게 하는 이에게, 아파하는 사람에게 \'화해\'를 선물하자. \"나 여기 있어.\" 우리가 마음의 고통을 겪을 때마다 내면의 아이는 \"나 여기 있어. 나를 좀 돌봐줘.\"라며 우리에게 구원의 손길을 내민다. 이 목소리를 우리가 듣지 못하는 건, 그 상태에 빠져든 나머지 다른 것을 알아차릴 여유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서 틱낫한 스님은 한 번의 고요한 호흡, 한 번의 고요한 발걸음을 권한다. 이를 통해 우리를 고통스럽게 하는 상태에서 잠시 빠져나와, 마치 밖에서 구경하듯 우리 자신을 바라보면 우리를 부르는 내면의 아이를 발견할 수 있다. 아이를 만나면 달빛처럼 은은한 미소를 보내라. 아이가 우리에게 다가와 이야기를 건넬 것이다. \'상처\'는 유전된다 내면의 아이가 겪는 고통은 대개 우리가 어릴 적 받았던 상처가 원인이다. 아버지나 어머니, 할머니나 할아버지가 내뱉은 말 한 마디, 행동 하나가 우리에게 상처를 줬고, 우리가 그것을 그대로 내버려둬서 지금까지 아픈 것이다. 그런데 그분들은 왜 우리에게 그런 말이나 행동을 했을까? 우리와 마찬가지로 그분들 내면에도 상처받은 아이가 있기 때문이다. 그 상처를 어떻게 치유해야 할지 몰라 방치했기 때문에, 상처받은 아이가 겪는 고통이 우리를 향해 표출된 것이다. 마찬가지 원리로, 우리가 그분들처럼 내면 아이의 상처를 치유하지 못한다면 그 상처는 다음 세대로 고스란히 이어질 것이다. 그래서 상처의 연결고리를 끊는 일이 우리에게 절실히 필요하다. 내 안의 아이와 화해하라! 그러면 인생이 행복해진다 대를 이어 내려온 상처를 볼 수 있게 되면, 우리는 더 이상 아버지와 어머니를 비난하지 않을 것이다. 우리에게 아픔을 주는 직장 동료와 친구를 따스한 눈으로 바라볼 수 있을 것이다. 그들도 우리와 똑같이 상처받은 아이를 마음에 품고 있다는 사실을 마주하고 동병상련의 감정이 솟아오르기 때문이다. 우리는 우선 무의식에 가둬 두었던 내 안의 아이를 불러내어, 그동안 모른 체 해서 미안하다고, 앞으로 그 아이의 말에 귀를 기울이겠다고, 상처를 돌보고 아픔을 함께 치유하자고 약속해야 한다. 고요히 걷고, 고요히 숨을 쉬며 그 아이의 말을 들어 주고, 그 아이의 손을 다독여 주고, 그 아이가 뛰어놀도록 한다. 그렇게 해서 내 안의 상처받은 아이가 고통에서 자유로워지는 그날, 우리 자신도 자유를 되찾게 된다. 한 발 더 나아가 우리에게 아픔을 준 사람들이 자유를 되찾을 수 있도록 도울 수도 있게 된다. 내 좾의 아이를 치유하는 일은 나와 나를 둘러싼 모든 이들의 상처를 치유하는 일이다. 우리의 미래 세대까지 다 함께 행복하게 살 수 있는 사회를 만드는 일이다. 이렇게 우리는 고통에서 배워 한 걸음 앞으로 나아갈 수 있다.
시인의 영성 1
새물결플러스 / 차준희 (지은이) / 2021.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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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차준희 (지은이)
시편은 “구약성경의 총체이자 요약집”이라 할 수 있다. 시편에는 구약성경의 중심 신앙인 “토라(율법) 신앙”, “역사 신앙”, “예언 신앙”, “지혜 신앙”, “묵시 신앙”이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형식적으로 제의와 축제, 찬양, 탄원, 감사에 사용된 시가 총망라되어 있다. 『시인의 영성 1: 시편 1-50편 해설과 묵상』은 신학 분야에서 출간된 대표적인 시편 주석서와 연구서의 대부분을 참조하여 분석하고, 그 내용을 시상을 잘 담은 제목과 간결한 주석으로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학문적 분석을 근간으로 시편의 양식과 구조를 기본 분석 틀로 삼아 독자들이 각 시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조화하였으며, 거기에 개인의 묵상의 샘에서 길어 올린 메시지를 첨가하여 기독교 영성의 본령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서문 집필 원칙과 의도 머리말: 시인의 영성을 찾아서 시편 1-50편 양식 1편 / 나무 인생과 겨 인생: “무릇 의인들의 길은 여호와께서 인정하시나” 2편 / 행복한 피난처: “여호와께 피하는 모든 사람은 복이 있도다” 3편 / 절망의 순간: “여호와여, 나의 대적이 어찌 그리 많은지요” 4편 /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영원한 기쁨: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5편 / 은혜의 큰 방패: “여호와여, 방패로 함같이 은혜로 그를 호위하시리이다” 6편 / 병상에서 드리는 기도: “나를 고치소서” 7편 / 억울하게 고소당한 사람의 기도: “내가 주께 피하오니” 8편 / 시인의 인간학: “사람이 무엇이기에” 9편 / 가난한 자의 기도: “가난한 자의 부르짖음을 잊지 아니하시도다” 10편 / 억울하게 압제당하는 자의 기도: “때를 기다리고 계시는 하나님” 11편 / 도망 혹은 믿음: “터가 무너지면 의인이 무엇을 하랴?” 12편 / 아첨의 말 vs 순결한 말씀: “비열함이 인생 중에 높임을 받는 때에” 13편 / 현실을 앞서는 태도: “여호와여, 어느 때까지니이까?” 14편 / 경건한 가난한 자 vs 실천적 무신론자: “어리석은 자는 ‘하나님이 없다’ 하도다” 15편 / 이웃 없이 예배는 없다!: “주의 장막에 머무를 자 누구오며” 16편 / 죽음도 넘어서는 생명의 길: “주의 거룩한 자를 멸망시키지 않으실 것임이니이다” 17편 / 관계가 필요보다 우선: “주의 형상으로 만족하리이다” 18편 / 신실한 자에게 신실하신 하나님: “여호와께서 내 의를 따라 갚으시되” 19편 / 하나님의 용서와 보호하심이 있어야: “그의 열기에서 피할 자가 없도다” 20편 / 전쟁에 나가기 전에 드리는 기도: “여호와여, 왕을 구원하소서” 21편 / 전쟁에서 승리한 이후 드리는 기도: “왕이 여호와를 의지하오니” 22편 / 부재 속에 현존하시는, 숨어 계시는 하나님: “그의 얼굴을 그에게서 숨기지 아니하시고” 23편 / 목자와 함께하는 양의 노래: “여호와는 나의 목자시니” 24편 / 깨끗함과 진실함이 승리의 무기: “곧 손이 깨끗하며 마음이 청결하며” 25편 / 주 바라기의 삶: “내가 주를 바라오니” 26편 / 흔들어도 흔들리지 않는 삶: “흔들리지 아니하고” 27편 / 바라보며, 기대하며, 기다리는 믿음: “여호와를 기다릴지어다” 28편 / 기도하는 손 vs 악을 행하는 손: “내게 귀를 막지 마소서!” 29편 / 하나님께 영광, 평강의 복: “여호와의 소리가 힘 있음이여” 30편 / 하나님의 본심: “노염은 잠깐이요, 은총은 평생이로다” 31편 / 믿음이 힘이다: “나의 앞날이 주의 손에 있사오니” 32편 / 드러내야 가려진다!: “죄가 가려진 자는 복이 있도다” 33편 / 하나님의 눈!: “여호와는 그의 인자하심을 바라는 자를 살피사” 34편 / 인간의 고통에 민감하고 늘 가까이 계시는 하나님: “여호와는 마음이 상한 자를 가까이 하시고” 35편 / 까닭 없이 미움 받는 자의 기도: “여호와여, 나와 싸우는 자와 싸우소서” 36편 / 결국 빛이 어두움을 이긴다: “주의 빛 안에서 우리가 빛을 보리이다” 37편 / 악인의 일시적인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라: “잠시 후에는 악인이 없어지리니” 38편 / 지속적인 기도는 관계 지속의 표시: “나의 모든 소원이 주 앞에 있사오니” 39편 / 죽음을 앞둔 자의 기도: “내가 떠나 없어지기 전에” 40편 / 감사에서 탄원으로: “나의 하나님이여, 지체하지 마소서” 41편 / 돌보는 자에게는 돌봄이: “가난한 자를 돌보는 자에게 복이 있음이여” 42편 / 두 자아의 갈등: “내 영혼아, 네가 어찌하여 낙심하며” 43편 / 희망의 대화인 기도: “너는 하나님께 소망을 두어라” 44편 / 무고한 고난에 처한 자들의 신실한 기도: “우리가 종일 주를 위하여 죽임을 당하게 되며” 45편 / 축복의 통로가 되는 하나님의 지도자: “왕은 진리와 온유와 공의를 위하여” 46편 / 내 주는 강한 성이요: “만군의 여호와께서 우리와 함께 하시니” 47편 / 모두를 품는 포용 공동체: “하나님은 온 땅의 왕이심이라” 48편 / 보이는 것보다 더 중요한 것: “우리 하나님의 성에서 보았나니” 49편 / 존귀한 삶 vs 짐승의 삶: “존귀하나 깨닫지 못하는 사람은 멸망하는 짐승 같도다” 50편 / 앎과 삶이 다르면 악인이다: “하나님을 잊어버린 너희여” 참고문헌시편은 “구약성경의 총체이자 요약집”이라 할 수 있다. 시편에는 구약성경의 중심 신앙인 “토라(율법) 신앙”, “역사 신앙”, “예언 신앙”, “지혜 신앙”, “묵시 신앙”이 담겨 있을 뿐만 아니라, 형식적으로 제의와 축제, 찬양, 탄원, 감사에 사용된 시가 총망라되어 있다. 그런 까닭에 종교 개혁자 마르틴 루터도 시편을 가리켜 “성경 전체를 담고 있는, 모든 것이 가장 아름답고 짧게 집약된 일종의 ‘작은 성경’(a Bible)”이라고 말한 바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동안 한국교회에서는 시편을 하나하나 차분히 숙지하고 본문에 접근하려 하기보다는 이해와 공감이 쉬운 일부 시편에 집중하였고, 그 결과 시편에 대한 편향적이고 빈곤한 신학적 이해가 고질적인 문제로 지적되어왔다. 이런 문제의식을 바탕으로 최근 시편에 관한 연구와 이해가 확장되고 정교해진 측면이 있지만, 신학 연구 분야를 넘어서 일반인들이 쉽게 시편을 접하고 이해할 수 있는 지점에는 아직 도달하지 못한 것이 사실이다. 목회자의 심성을 지닌 신학자로 평가받는 차준희 교수는 오랜 목회와 연구 생활을 통해 갖게 된 이런 문제의식을 해결하는 것을 일종의 사명으로 여기고, 그동안 분투해온 결과물을 『시인의 영성 1: 시편 1-50편 해설과 묵상』에 담아냈다. 이 책은 신학 분야에서 출간된 대표적인 시편 주석서와 연구서의 대부분을 참조하여 분석하고, 그 내용을 시상을 잘 담은 제목과 간결한 주석으로 정리한 책이다. 저자는 학문적 분석을 근간으로 시편의 양식과 구조를 기본 분석 틀로 삼아 독자들이 각 시편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조화하였으며, 거기에 개인의 묵상의 샘에서 길어 올린 메시지를 첨가하여 기독교 영성의 본령으로 독자들을 초대한다. 따라서 이 책은 분주한 목회 일정 가운데서도 깊은 연구를 통해 시편의 전반적인 내용과 메시지를 파악하고자 하는 목회자들뿐만 아니라, 이제 막 시편을 공부하는 신학도는 물론 시편의 깊은 맛을 묵상하고 싶은 일반 독자들에게 좋은 안내서가 될 것이다. 어떤 목적으로 독서를 시작하든지 간에 이 책의 친절한 해설을 벗 삼아 시편을 하나씩 읽고 묵상하다 보면, 신앙의 선배들이 하나님 안에서 경험했던 찬양, 탄식, 감사, 신뢰 등의 감정을 동일하게 누리며 하나님의 사랑 안에서 무릎을 꿇는 자기 모습을 발견하리라 믿는다. 시편에서 대표적인 장르는 찬양시, 탄원시, 감사시다. 첫째, 찬양시는 “방향 설정의 시”(Psalms of Orientation)로서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자연 세계와 인간사회에서 오차 없이 작동되는 상태를 전제한다. 둘째, 탄원시는 “방향 상실의 시”(Psalms of Disorientation)로서 하나님의 창조질서가 인간사회와 역사에서 잘 작동되지 않는 상황을 전제한다. 즉 하나님의 현존이 가려진 “하나님의 일식”(eclipse of God)의 순간을 전제로 한다(M. Buber). 셋째, 감사시는 “방향 재설정의 시”(Psalms of Reorientation)로서 길을 잃고 암초에 부딪혀서 헤매던 시인이 다시 길을 찾아 제 자리로 돌아온 이후 부른 시다. 현재 150편으로 구성된 시편은 각기 특정 장르로 구분될 수 있다. 장르 구분이 모호한 시편도 적지 않지만, 시편의 시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장르 구분이 필수적이다. 장르를 파악해야 시편의 의도를 알 수 있기 때문이다_“머리말: 시인의 영성을 찾아서” 중에서 시편 1편의 시인은 소수 의인 대 다수 악인의 삶과 운명을 대조시킨다. 지금 당장은 다수가 추구하는 인생의 길이 안전하고 옳은 것으로 보일 수 있다. 그러나 대중 심리에 휩싸여서 다수가 걷는 길을 좇아가다 보면 참된 인생의 가치가 마치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날아가버린다. 반면 야웨께서 인도하시는 길은 다수의 대중과 동떨어져 있는 길이라서, 그 길을 걷다 보면 때로는 자신만 뒤처지는 느낌에 불안할 때도 있다. 하지만 그 길에 머물면 시냇가에 심겨 늘 수분을 공급받는 나무처럼 풍성한 결실을 맺을 수 있다. 하나님은 우리에게 선택의 자유를 허락하셨다. 소수가 선택하는 “시냇가에 심긴 나무와 같은 견고한 인생”을 살것인가? 아니면 다수와 함께 “바람에 나는 겨와 같이 떠도는 인생”을 살 것인가?_1편 “나무 인생과 겨 인생” 중에서 시인은 하나님의 의를 근거로 자신의 억울함을 풀어달라고 호소한 끝에 확신에 이른다. 그는 무엇보다 하나님과의 관계에 집중한다. 그렇기에 여기서 “의”는 관계적 개념이다. 하나님과의 관계가 올바르면 그분의 선물(divine benefits)은 자연스럽게 뒤따라오는 법이다.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는 것이 인간적인 “간구”(요구, 필요)보다 우선이다. 하나님은 우리의 현세적 필요를 채워주는 수단이 아니다. 그분은 무엇보다도 당신의 백성과 친밀하게 교제하기를 원하시는 아버지시다. 그러니 이런 아버지와 바른 관계를 맺고 있는 사람에게는 그분께서 무엇이든 필요한 것을 마땅히 주시지 않겠는가!_17편 “관계가 필요보다 우선” 중에서
감정의 온도
레드박스 / 김병수 지음 / 2017.01.25
14,800
레드박스
소설,일반
김병수 지음
매일 더 나를 사랑하게 되는 마음 셀프 테라피.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면 다른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게 될까 두려워, 감정을 숨기고 다른 사람에게 동조하면 상처받지 않을 거라 생각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살아간다. 그렇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가다 점점 ‘느끼는 힘’을 잃어버리고, 감정이 가진 고유한 온도조차 파악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과 전문의이자 다양한 칼럼과 방송, 팟캐스트를 통해 ‘고단함을 달래주는 마음 주치의’로 대중들에게 신뢰를 쌓은 김병수 교수는 “마음을 보는 의사인 나 또한 감정을 제대로 읽지 못해 실패할 때가 많았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자신이 그랬듯 많은 사람들이 시행착오를 반복하더라도 감정 읽기를 포기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책을 펴냈다. 감정의 온도계가 가리키는 눈금을 제대로 읽어야만 삶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각 꼭지 말미마다 독자가 자신에게 바로 대입하여 실천해볼 수 있는 실용적인 감정 조절 팁들을 함께 제공한다. 저자가 이십 년 동안 수많은 내담자들을 만나 상담하며 쌓아온 노하우가 담긴 팁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을 만큼 단순하지만 효과가 좋다. ‘감정을 표현하는 세 가지 법칙’ ‘마음의 타임머신 타기’ ‘스트레스 흔들어 풀기’ ‘마음의 심상 휴가 떠나기’ ‘삶의 가치를 알아보는 설문지’ ‘계획을 세우는 다섯 가지 황금 법칙’ ‘삶의 의미를 찾는 질문’ 등 원고 전체에 녹아 있는 40가지의 유용한 방법들은 왔다 갔다 하는 내 감정의 온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도록 돕는다.프롤로그_ 당신의 감정은 몇 도인가요 1장 감정을 느끼기 위해 노력해보세요 모든 감정에는 나름의 온도가 있습니다 결정적 순간, 감정이 원하는 곳을 바라보세요 감정에 좋고 나쁨이란 없습니다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걸 찾아보세요 외로운 사람을 곁에 두면 나도 외로워져요 때론 거절이 나를 지켜줍니다 화가 난다는 건 마음이 많이 지쳐 있다는 말 내가 행복해야 다른 사람도 사랑할 수 있습니다 2장 이제 그만 관계의 공회전을 멈춰보아요 어쩌다 당신은 이렇게 냉정한 사람이 됐나요 인터넷이 아닌 진짜 삶에 접속해보세요 ‘귀찮아’라는 말 속에 숨은 진짜 뜻 내가 당신의 안정제가 되어줄게요 상대방을 자신의 입장에 두고 생각해보세요 사과는 말이 아니라 선물로 하는 것 자존감은 말이 아닌 행동에서 시작됩니다 어긋난 마음의 방향 다시 맞추기 3장 그 사람 때문에 가슴 아플 준비가 됐나요? 사랑보다 앞서는 건 아무것도 없어요 질투, 운명을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힘 남편이 심술 난 아이처럼 굴어도 이해해주세요 당신은 그를 위해 가슴 아플 준비가 됐나요 불확실성에 맞서 싸울 용기 잠시 여행을 왔다 생각해보세요 아무것도 결정할 수 없을 때 돈으로 사랑을 살 순 없어도 표현할 순 있습니다 4장 감정은 언제나 나를 돕고 싶어 합니다 진짜 허기와 감정적 허기를 구분해보세요 마음에도 휴가가 필요합니다 의지란 나를 세상 속에 힘차게 던져 넣는 것 분노 관리 계획 세우기 일에서 진정한 행복을 찾고 싶다면 기분이 좋아질 만한 일을 꾸준히 반복해보세요 걱정과 새로운 관계 맺기 스트레스를 견디는 힘 5장 원하는 곳을 향해 뚜벅뚜벅 걸어가보세요 비밀이 많은 사람은 행복합니다 자신을 벤틀리 자동차라고 생각해보세요 산다는 것은 호흡하는 게 아니라 행동하는 것 처음부터 너무 잘하려고 애쓰지 마세요 이루지 못한 계획이 더 소중합니다 나의 부족함 또한 최선의 일부 삶의 시계를 다시 맞춰보세요 당신이 남기고 간 향기가 당신의 삶을 말합니다“감정의 온도를 제대로 느끼는 사람만이 자존감을 높일 수 있다“ 음악과 미술이 넘쳐나는 세상이다. 눈물을 자극하는 드라마와 심장을 두드리는 소설, 번개처럼 내리꽂히는 시도 넘쳐난다. 그런데 어찌된 일인지 우리의 감정은 점점 메말라만 간다. 말 잘하는 사람이 넘쳐나지만 자신의 감정을 표현해보란 말에는 “나도 잘 모르겠다”며 선뜻 대답하지 못한다. 저자는 감정을 표현하지 않고 사는 것은 아무 맛도 향도 없는 맹물처럼 사는 것과 같다고 말한다. 내가 나를 속이게 되어 흐르는 물처럼 자기 경계가 없는 사람이 되어버리기 때문이다. 이 책은 내 마음의 온도계 역할을 하는 감정을 잘 느끼고 표현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또한 감정의 온도를 조절하는 나만의 방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줌으로써, 감정과 좋은 친구가 될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다. 아무리 어려워도 감정의 온도 읽기를 포기해서는 안 된다. 자신의 감정을 알고 있는 그대로 정확히 표현할 때, 비로소 자존감이 높아지고 인간관계도 풍성해지기 때문이다. ‘느끼는 힘’을 키우면 삶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다! 매일 더 나를 사랑하게 되는 마음 셀프 테라피 “도대체 속을 모르겠어.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 수가 없다니까.” 감정 표현에 서툰 사람들이 자주 듣는 말이다. 감정을 솔직하게 표현하면 다른 사람들이 나를 싫어하게 될까 두려워, 감정을 숨기고 다른 사람에게 동조하면 상처받지 않을 거라 생각하기에, 많은 사람들이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살아간다. 그렇게 감정을 드러내지 않고 살아가다 점점 ‘느끼는 힘’을 잃어버리고, 감정이 가진 고유한 온도조차 파악하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서울아산병원 정신과 전문의이자 다양한 칼럼과 방송, 팟캐스트를 통해 ‘고단함을 달래주는 마음 주치의’로 대중들에게 신뢰를 쌓은 김병수 교수는 “마음을 보는 의사인 나 또한 감정을 제대로 읽지 못해 실패할 때가 많았다”고 고백한다. 그리고 자신이 그랬듯 많은 사람들이 시행착오를 반복하더라도 감정 읽기를 포기하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에서 이 책을 펴냈다. 감정의 온도계가 가리키는 눈금을 제대로 읽어야만 삶을 내 편으로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각 꼭지 말미마다 독자가 자신에게 바로 대입하여 실천해볼 수 있는 실용적인 감정 조절 팁들을 함께 제공한다. 저자가 이십 년 동안 수많은 내담자들을 만나 상담하며 쌓아온 노하우가 담긴 팁은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을 만큼 단순하지만 효과가 좋다. ‘감정을 표현하는 세 가지 법칙’ ‘마음의 타임머신 타기’ ‘스트레스 흔들어 풀기’ ‘마음의 심상 휴가 떠나기’ ‘삶의 가치를 알아보는 설문지’ ‘계획을 세우는 다섯 가지 황금 법칙’ ‘삶의 의미를 찾는 질문’ 등 원고 전체에 녹아 있는 40가지의 유용한 방법들은 왔다 갔다 하는 내 감정의 온도를 적절하게 조절하도록 돕는다. 또한 자존감을 높여주는 행동 팁들은 상실감을 느끼고 슬럼프에 빠졌을 때, 의지만으로는 극복할 수 없었던 부정적인 감정에서 벗어날 수 있도록 도와줄 것이다. 타오르는 분노, 서늘한 배신감, 훈훈한 감사 덥다 춥다를 반복하는 불안까지… “모든 감정은 나름의 온도를 지닌다!” 저자는 모든 감정에는 그 나름의 온도가 있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 감정의 온도를 알기 위한 방법으로 자신이 평소에 어떤 하루를 보내는지 관찰해보라고 조언한다. 뜨거운 사람은 사랑을 향해 달려가고 세상 속으로 파고든다. 차가운 사람은 자기 곁에서 사람들을 밀어낸다. 뜨거웠다 차가웠다 자신도 종잡을 수 없이 오락가락한다면 불안하다는 뜻이며, 지금 이 순간이 영원하길 바란다면 행복한 것이다. 삶에서 아무런 온도가 느껴지지 않는 건 우울하다는 의미다. 그러나 우리 마음의 온도계인 감정은 이처럼 명확하게 읽히지 않는 경우가 더 많아 어떤 감정인지 파악하기가 쉽지 않다. 그렇기에 저자는 평소 자신의 감정 변화에 주의를 기울이고 느끼는 힘을 키워야 한다고 강조한다. 더불어 감정의 온도를 조절하는 나만의 방법을 찾아놓아야 한다. 그렇다면 감정의 온도는 어떻게 조절할 수 있을까? 마음이 춥다면 가만히 있어도 온기가 전달되는 사람 곁으로 가야 한다. 당장 달려갈 수 없다면 전화를 걸거나 편지를 쓰는 것도 한 방법이다. 또 목욕으로 체온을 높일 수 있다. 〈미국 의사협회 정신의학저널JAMA Psychiatry〉에 실린 한 연구에 의하면 우울증 환자 29명을 각각 따뜻한 통 속에 들어가게 한 후 그들의 심부 체온core temperature을 38.5도까지 높였더니 일주일이 지난 뒤부터 마치 항우울제를 복용한 것처럼 우울증 증상이 나아졌다고 한다. 그밖에 핀란드에서 773명에게 감정을 자극하는 영화를 보여주니, 느끼는 감정에 따라 체온이 달라졌다는 보고도 있다. 이 연구 결과처럼 감정이 우울할 때는 행복한 느낌을 주는 따듯한 영화를 보고, 기분이 너무 들떠 있을 때는 차분하게 정리할 수 있는 영화를 볼 수 있다. 저자가 자주 사용하는 방법으로 추천한 감정의 온도가 비슷한 음악들을 모아 ‘나만의 플레이 리스트’를 만들어보는 것도 유용하다. 저자가 소개한 이런 방법들을 삶에서 잘 활용한다면 내 감정의 온도를 잘 조절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삶을 지금보다 더 풍성하게 만들 수 있을 것이다. 불안, 우울, 스트레스, 열등감, 질투, 무기력, 자기 비하 등 일상에서 자주 경험하는 핵심 감정을 알려주고 감정과 친구처럼 지낼 수 있게 해주는 책 “만약 내가 완전히 사라지고 그 사람이 될 수 있다면… 난 그 사람이 되기로 선택할까? 안 하겠더라고요. 난 내가 여기서 조금만 더 괜찮아지길 바랐던 거지, 그 사람이 되길 원한 건 아니었어요.” 저자가 본문에 인용한 tvN 드라마 〈또 오해영〉의 주인공 대사처럼 우리는 지금 내 삶이 조금 더 나아지길 바라며 살아간다. 아마도 내 삶을 완전히 버리고 타인의 삶으로만 살아가고픈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이 책은 바로 이런 평범한 사람들을 위해 쓰였다. 소심한 성격 때문에 자신의 감정을 숨긴 채 살아가는 사람, 과도한 업무 스트레스로 퇴사를 꿈꾸는 직장인, 삶의 의미를 찾지 못해 방황하는 젊은이, 육아와 일 사이에서 끊임없이 고민하는 워킹맘 등. 풀리지 않는 감정의 문제 때문에 자신과 타인을 사랑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위로하며 다독인다. 물론 감정의 온도를 조절하는 법을 배운다고 해서 이런 삶의 문제가 단번에 해결되진 않을 것이다. 하지만 불안, 우울, 질투 등 우리가 삶에서 자주 부딪치는 핵심 감정들을 미리 이해한다면 조금은 수월하게 남은 삶의 과제들을 해결할 수 있지 않을까. 저자는 말한다. 식어버린 가슴으로는 사랑할 수 없고, 온기 없이는 힘든 세상을 버텨낼 수 없다고. 우리의 감정이 제 길을 찾아 잘 흘러갈 때 비로소 우리의 삶도 살 만해지기 때문이다. 지금 자신의 감정이 몇 도인지 또 어디로 흘러가고 있는지 궁금한 사람들에게 이 책은 유용한 길잡이가 된다. 감정의 온도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그 사람이 어떤 하루를 보내는지 관찰해보면 됩니다. 뜨거운 사람은 가만히 있지 않아요. 사랑을 향해 달려가고 세상 속으로 파고듭니다. 차가운 사람은 자기 곁에서 사람들을 밀어냅니다. 뜨거웠다 차가웠다 자신도 종잡을 수 없이 오락가락한다면 불안한 겁니다. 온몸에서 온기를 느끼고 지금 이 순간이 영원하길 바란다면 행복한 거고요. 삶에서 아무런 온도가 느껴지지 않는다면 우울한 겁니다. _프롤로그 중에서 핀란드에서 773명에게 감정을 자극하는 영화를 보여주고 난 뒤 전신 체온을 측정했는데요. 느끼는 감정에 따라 체온이 모두 달랐습니다. 몸 전체가 따뜻해지는 감정은 ‘행복’이었고 ‘우울’은 체온이 낮았습니다. 두려움, 역겨움, 부러움, 부끄러움 등 각각의 감정 상태에 따라 체온 분포 패턴이 다르게 나타났습니다. 이처럼 감정의 온도를 조절하는 것은 체온을 조절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여겨도 무방합니다. 우울해서 마음이 식어버렸다면 몸을 활기차게 움직여 열기가 올라오게 만들어보세요. 온몸으로 햇빛을 받아도 좋고 따뜻한 곳으로 여행을 떠나도 좋습니다. 세상을 향해 오감을 열어놓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나 그림을 보거나 음악을 들어보세요. 세상의 온기를 신체로 받아들이는 것이지요.
소통 세일즈의 힘
라의눈 / 김대현 글 / 2016.0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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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대현 글
소통 전문가로 유명한 김대현 소장이 대한민국 세일즈맨들을 위해 쓴 세일즈 전략전술서. 그를 가족소통 전문가로 기억하는 사람도 있지만 사실 그는 30여 년간 보험 현장을 떠난 적이 없는 진정한 영업 전문가다. 그는 ‘소통’이 가장 큰 힘을 발휘하는 곳이 바로 세일즈 분야라고 역설한다. 단순한 마케팅 툴이나 스킬로 접근해서는 절대 버틸 수 없고 성과도 낼 수 없는 이상한 나라가 바로 세일즈란 영역이다. 그가 오랜 세월 세일즈 관련 강의를 하고 수많은 영업의 달인들을 만나면서 얻어낸 솔루션들은 단순하지만 강력하고 그 팁들은 오늘 당장 써먹을 수 있을 만큼 실용적이다. 세일즈맨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단어는 바로 ‘거절’이다. 고객이 거절했을 때 자신의 존재 자체가 거절당했다고 생각하고 세일즈를 포기하게 된다면 그것이야말로 ‘셀프 거절’의 비극이라 할 수 있다. 성공한 세일즈맨들은 미국의 ‘네이비실’보다 더 강한 멘탈을 가진 사람들이다. 멘탈은 자존감과 동의어이면서 거절을 넘어서 판매에 성공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능력이다. 이 책이 처음부터 끝까지 상처의 힐링과 멘탈 강화를 강조하는 이유가 그것이다. 김대현 소장은 또한 세일즈는 가늘고 길게 하는 스몰 비즈니스여야 한다고 역설한다. 단거리 경주를 하듯 내달리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는 후배들을 안타까워하는 선배의 마음으로 지속가능한 세일즈를 위해 지금 당장 무엇을 시작하고 무엇을 멈춰야 할지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머리말 Chapter1 고객을 사로잡는 세일즈 연금술 01 첫 만남에서 강렬하게 어필하는 방법‘ 02 나만의 인사법을 특화하라 03 온몸으로 경청하라 04 고객은 당신의 디테일을 보고 있다 05 대화의 80%는 쓸데없는 이야기로 채워라 06 왜 말은 많이 했는데 계약은 되지 않을까? 07 왕관을 쓰려는 자, 입 닥치고 들어라 08 질문이 좋아야 대답이 좋다 09 좋은 질문 만들기 실습 10 아리스토텔레스가 알려주는 설득의 기술 11 부탁하기 전에 부탁할 자격을 얻어라 Chapter2 Yes를 부르는 고객관리 전략 01 감동을 주고 원하는 것을 얻어라 02 우리 집 강아지 나나에게 배우는 프로 정신 03 소통의 보물창고, SNS 04 페이스북 친구로 후광효과를 만들어라 05 상갓집에 가면 한 시간 더 머물러라 06 플레이보이의 영업 비밀 07 거짓말 잘하는 세일즈맨이 환영받는다? 08 프로는 잘 잊어버리는 사람이다 09 셀프 거절이라는 비극 10 초콜릿, 그게 뭐라고 11 나는 가끔 스팸 메시지에 답장을 한다 12 소통의 심리 법칙 4가지 13 틈새시장은 어디에 있을까? Chapter3 상처는 힐링, 멘탈은 강화 01 거절에 대처하는 최고의 자세 02 질투와 착각은 나의 힘 03 멘탈 슈퍼갑이 되는 방법 04 중요한 것은 ‘상황’이 아니라 ‘관점’이다 05 그만두고 싶은 세일즈맨을 위한 기도 06 허세도 잘 쓰면 약이 된다 07 사막을 건널 때는 타이어의 바람을 빼라 08 뻥을 치는 자, 그 뻥을 이루리라 09 흔들림은 성공의 그린라이트 10 당신은 지금 어떤 씨를 뿌리고 있는가 11 바람 빠진 풍선을 사는 사람은 없다소통 전문가로 유명한 김대현 소장이 대한민국 세일즈맨들을 위해 쓴 세일즈 전략전술서다. 그를 가족소통 전문가로 기억하는 사람도 있지만 사실 그는 30여 년간 보험 현장을 떠난 적이 없는 진정한 영업 전문가다. 그는 ‘소통’이 가장 큰 힘을 발휘하는 곳이 바로 세일즈 분야라고 역설한다. 단순한 마케팅 툴이나 스킬로 접근해서는 절대 버틸 수 없고 성과도 낼 수 없는 이상한 나라가 바로 세일즈란 영역이다. 그가 오랜 세월 세일즈 관련 강의를 하고 수많은 영업의 달인들을 만나면서 얻어낸 솔루션들은 단순하지만 강력하고 그 팁들은 오늘 당장 써먹을 수 있을 만큼 실용적이다. 먼 나라의 마케팅 전문가가 쓴 어떤 복잡한 이론보다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영업맨들의 마음을 위로하고 고객을 만나러 나설 용기까지 북돋워준다. 영업이라는 마라톤을 끝까지 완주하고 싶은 사람들은 이 책 안에서 길을 발견할 것이다. 전화번호가 아닌 고객의 마음을 저장하라! 계약서보다 먼저 고객의 마음에 도장을 찍어라! 대한민국에 몇 명의 세일즈맨들이 살아가고 있을까? 그들은 오늘도 고객을 만나기 위해 정장을 차려 입고 노트북을 들고 길을 나선다. 그들 중 많은 사람들이 상처받을까 거절당할까 노심초사한다. 그들 중 일부는 세일즈를 그만두어야 하나를 고민하고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성공하는 세일즈맨이 되기 위해 꼭 갖춰야 할 마음관리법과 고객과 진정한 소통을 이루는 방법을 담고 있다. 이 책의 저자인 김대현 소장은 가족소통 전문가로 알려져 있지만, 사실 30여 년간 보험 현장을 한 번도 떠난 적이 없는 진정한 세일즈 전문가다. 이 책 속엔 오랜 세월 세일즈맨을 교육시키고 수많은 영업의 달인들을 만난 경험이 녹아 있다. 선배의 마음으로 알려주는 보석 같은 조언과 거절을 계약으로 바꾸는 세일즈 연금술은 그 어떤 책에서도 찾아볼 수 없을 만큼 생생하고 실용적이다. 고객의 마음에 가 닿기 위한 단 하나의 통로, 그 이름은 ‘소통’이다! 세상의 모든 세일즈맨들이 고객의 마음을 움직이고 싶어 한다. 그런데 그게 말처럼 쉽다면 세일즈를 시작한 사람들 대부분이 1년 안에 그만두는 일 따위는 없을 것이다. 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녹록치 않다. 김대현 소장은 이 책 속에서 소통의 시작은 아주 사소하고 단순한 것이라 역설한다. 누가 들어도 기분 좋게 만드는 인사, 환한 미소, 깨끗한 옷차림, 정중한 말투, 따뜻한 눈빛에 있다는 것이다. 한마디로 ‘태도’다. 고객은 세일즈맨의 ‘말’을 듣고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사실은 그의 ‘태도’를 관찰하고 있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태도는 하루아침에 만들어지지 않는다. 거울을 보고 웃는 연습을 하든 나만의 인사법을 캐릭터화시키든 어떤 노력이 필요하다. 이 책은 나의 태도 중 어떤 포인트에서 고객이 실망하고 감동하는지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김대현 소장은 고객과의 만남에 큰 의미를 두지 말라고 한다. 만남 자체가 목적이라는 것이다. 그리고 고객과의 대화 중 80%는 쓸데없는 이야기로 채워야 한다. 판매와는 아무 상관이 없을 것 같은 잡담, 고객의 사소한 신변문제에 관심을 갖는 오지랖이 소통의 시작이므로! ‘셀프 거절’의 함정에 빠지지 않는 법부터 ‘지속가능’한 세일즈에 성공하는 비밀까지! 세일즈맨들이 가장 무서워하는 단어는 바로 ‘거절’이다. 고객이 거절했을 때 자신의 존재 자체가 거절당했다고 생각하고 세일즈를 포기하게 된다면 그것이야말로 ‘셀프 거절’의 비극이라 할 수 있다. 성공한 세일즈맨들은 미국의 ‘네이비실’보다 더 강한 멘탈을 가진 사람들이다. 멘탈은 자존감과 동의어이면서 거절을 넘어서 판매에 성공하게 만드는 가장 중요한 능력이다. 이 책이 처음부터 끝까지 상처의 힐링과 멘탈 강화를 강조하는 이유가 그것이다. 김대현 소장은 또한 세일즈는 가늘고 길게 하는 스몰 비즈니스여야 한다고 역설한다. 단거리 경주를 하듯 내달리다 돌부리에 걸려 넘어지는 후배들을 안타까워하는 선배의 마음으로 지속가능한 세일즈를 위해 지금 당장 무엇을 시작하고 무엇을 멈춰야 할지를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채용 트렌드 2025
경향미디어 / 윤영돈 (지은이) / 2024.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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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향미디어
소설,일반
윤영돈 (지은이)
급변하는 고용 시장과 HR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채용전략을 세워야 한다. 코로나19 이후 국제 정세 변화, 금리 인상, 경제 위축 등 경제적 변화 요인, 하루가 다르게 다양한 이슈가 발생한다. 퇴직률이 증가하면서 비즈니스 환경에 따른 인력 감축이나 인력의 재배치, 구조조정으로 변동성이 심해지고 있다. 기존에는 일만 잘하면 되었지만, 요즘은 성과를 내려면 스스로 동기부여를 잘하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 2024년에는 ‘일하는 문화’의 변화가 중요했다면 2025년에는 ‘일하는 동기’가 중요해질 전망이다. 앞으로는 동기부여가 일의 의미와 중요성을 깨닫고 기업에서 일하는 태도를 좌우할 것이다. 직무 적합성보다 동기부여 적합성을 어떻게 맞추느냐가 중요해지는 시대가 오고 있다. 구글, 아마존, 넥플릭스 등 세계적인 여러 기업에서도 모티베이션핏을 상당히 중요하게 활용하고 있다. 2025년 채용 트렌드는 모티베이션핏 시대가 될 전망이다.프롤로그 - 절실히 공감이 필요한 시대, 동기부여가 채용을 바꾼다 PART 1 WHY 채용은 사람을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PART 2 WHAT 일하는 동기의 변화, 채용 트렌드 10대 키워드 01 모티베이션핏 시대 - 직무 만족도를 고려한 동기부여 적합성으로 인재를 뽑는다 02 데이터 기반 채용 - 개인의 촉에 의지하지 않는 ‘데이터 기반 채용’이 뜬다 03 롤플레이 인터뷰 - 지식을 묻는 면접에서 ‘롤플레이 인터뷰’로 바뀌고 있다 04 탤런트 애퀴지션 - 보편 인재가 아니라 개별 인재, 탤런트가 있는 인재 확보가 중요해진다 05 커리어 모빌리티 - 평생직장이 사라지고 인재 이동의 변화가 가속화된다 06 무경계형 인재 -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대에 경계를 넘나드는 인재가 뜬다 07 페르소나 브랜딩 - 개인 홍보보다 자신의 정체성을 높이는 페르소나 브랜딩이 뜬다 08 TRM 확산 - 고객 관계를 중시하던 CRM에서 인재를 관리하는 TRM으로 확산된다 09 360도 레퍼런스 체크 - 형식적 추천에서 전방위 레퍼런스 체크가 뜬다 10 미닝풀라이프 시대 - 주체적인 삶을 지향하는 ‘미닝풀라이프 시대’가 온다 PART 3 HOW 지금 당장 어떻게 할 것인가? 부록 - 모티베이션핏 인터뷰 동기부여가 채용을 바꾼다! 국내 및 세계 최신 채용 동향 분석 및 업종별 채용 현황 수록 국내 최고의 커리어코치 윤영돈 저자의 『채용 트렌드 시리즈』 2025년 판 출간! 2025년 채용 트렌드 10대 키워드 모티베이션핏 시대 / 데이터 기반 채용 / 롤플레이 인터뷰 / 탤런트 애퀴지션 / 커리어 모빌리티 / 무경계형 인재 / 페르소나 브랜딩 / TRM 확산 / 360도 레퍼런스 체크 / 미닝풀라이프 시대 2025년 채용 트렌드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모티베이션핏이다 급변하는 고용 시장과 HR 환경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꾸준히 채용전략을 세워야 한다. 코로나19 이후 국제 정세 변화, 금리 인상, 경제 위축 등 경제적 변화 요인, 하루가 다르게 다양한 이슈가 발생한다. 퇴직률이 증가하면서 비즈니스 환경에 따른 인력 감축이나 인력의 재배치, 구조조정으로 변동성이 심해지고 있다. 기존에는 일만 잘하면 되었지만, 요즘은 성과를 내려면 스스로 동기부여를 잘하는 사람을 뽑아야 한다. 2024년에는 ‘일하는 문화’의 변화가 중요했다면 2025년에는 ‘일하는 동기’가 중요해질 전망이다. 앞으로는 동기부여가 일의 의미와 중요성을 깨닫고 기업에서 일하는 태도를 좌우할 것이다. 직무 적합성보다 동기부여 적합성을 어떻게 맞추느냐가 중요해지는 시대가 오고 있다. 구글, 아마존, 넥플릭스 등 세계적인 여러 기업에서도 모티베이션핏을 상당히 중요하게 활용하고 있다. 2025년 채용 트렌드는 모티베이션핏 시대가 될 전망이다. 모티베이션핏 시대에 필요한 2025 채용 트렌드 10대 키워드 ■모티베이션핏 시대 - 직무 만족도를 고려한 동기부여 적합성으로 인재를 뽑는다 채용과정에서 모티베이션핏을 고려하는 것은 직원의 직무 만족도, 생산성, 장기적인 기여도 등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다. 그 조직문화에서 모티베이션을 잘해서 성과를 낼 수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데이터 기반 채용 - 개인의 촉에 의지하지 않는 ‘데이터 기반 채용’이 뜬다 조직의 경영 목표 달성에 필요한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개인과 조직의 적합성을 보는 데이터 기반 채용으로 검증하게 된다. 데이터 분석을 기반으로 지원자를 평가하고 관리자가 데이터에 기초한 결정을 내리도록 도움이 되는 통찰력을 제공할 수 있다. ■롤플레이 인터뷰 - 지식을 묻는 면접에서 ‘롤플레이 인터뷰’로 바뀌고 있다 지원자에게 역할이 주어지며 그 특정상황에서 지원자가 발휘하는 행동을 관찰, 기록, 평가하는 방식을 말한다. 특정상황으로는 실제로 업무할 때 발생할 수 있는 갈등 상황을 제시한다. ‘역할연기’가 아닌 ‘역할수행’을 해야 한다. ■탤런트 애퀴지션 - 보편 인재가 아니라 개별 인재, 탤런트가 있는 인재 확보가 중요해진다 이제 회사에 있는 핵심인재를 보고 회사를 인수하고, 사람의 양보다 질이 중요한 시대가 올 전망이다. 기업의 경쟁력은 단순히 직원을 채우는 것이 아니라 우수한 인재 확보에 치중할수록 커진다. ■커리어 모빌리티 - 평생직장이 사라지고 인재 이동의 변화가 가속화된다 이미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승진만이 회사에서 성공하는 방법이라고 생각하던 고정관념도 사라졌다. 급변하는 시기에 기업들은 커리어 모빌리티 전략을 재고해야 한다. ■무경계형 인재 - 경계가 허물어지는 시대에 경계를 넘나드는 인재가 뜬다 한 직무에 국한되지 않고 다양한 직무 분야의 지식과 기술, 경험을 보유해야 한다. 다양한 역량과 유연성을 갖춘 인재는 빠르게 변화하는 시장과 기술 환경에서 조직의 성공을 돕는 핵심자산이 된다. ■페르소나 브랜딩 - 개인 홍보보다 자신의 정체성을 높이는 페르소나 브랜딩이 뜬다 이제 브랜딩은 단순히 개인 홍보를 넘어서 자신의 전문성과 가치를 시장에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다. 특정 타깃 시장에 중점을 두며, 이를 위해 자신의 정체성을 명확하게 정의하고 독특한 가치를 제공한다. ■TRM 확산 - 고객 관계를 중시하던 CRM에서 인재를 관리하는 TRM으로 확산된다 고객과의 관계도 중요하지만 인재와의 관계도 중요해지고 있다. 기업들이 인재와의 관계를 고객 관계 관리만큼 중요하게 여기기 시작했다. 조직이 인재를 더욱 효과적으로 유치, 관리 및 개발하는 도구로 TRM를 활용하고 있다. ■360도 레퍼런스 체크 - 형식적 추천에서 전방위 레퍼런스 체크가 뜬다 다수의 평가자로부터의 피드백을 받음으로써 채용과정에 투명성과 공정성을 획득할 수 있다. 옛날에는 상사에게 물어보았다면 요즘은 동료나 부하직원을 통해 ‘360도 레퍼런스 체크’를 하고 있다. ■미닝풀라이프 시대 - 주체적인 삶을 지향하는 ‘미닝풀라이프 시대’가 온다 개인의 삶에서 사회적 연결감과 소속감을 느낄 수 있는 활동에 더 많은 가치를 두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이제 ‘성공한 삶’보다 자신의 삶에서 의미와 목적을 추구하는 미닝풀라이프 시대다.
SBS 스페셜 산후조리 100일의 기적
예담 / SBS스페셜제작팀 글 / 2012.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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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담
임신,태교
SBS스페셜제작팀 글
속설과 풍문으로만 전해져온 한국식 전통 산후조리 문화를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그 허와 실을 검증한 프로그램인 SBS 스페셜 [산후조리의 비밀]. 양·한방의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산후조리 수칙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찾고자 한 이 프로그램을 책으로 엮은 것으로, 제작팀은 실제 출산 전후의 산모들을 3개월 동안 밀착 취재하고, 서구와 남미 등 세계 각국의 산후조리 문화를 비교·분석함으로써 오랜 세월 ‘친정엄마’관할 아래 사적 영역으로만 여겨져온 ‘출산 후 여성의 몸 돌보기’에 대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한다. 특히 산모라면 누구나 궁금해 하는 출산 후 건강관리 수칙과 운동법, 식사법, 그리고 산모들의 가장 큰 고민인 산후 비만 예방법과 다이어트법 등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출산을 준비하는 예비 엄마들에게 아주 유용할 것이다. 한편 산모들의 마음의 통증인 산후우울증에 관해서도 심도 있는 문제제기를 통해 가족들이 산모를 배려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다.프롤로그_ 아기 낳고 100일, 엄마의 평생 건강이 달렸다 Part 1 산후조리, 왜 중요한가 Chapter 1. 한여름에 내복 입는 산모들 산후조리만큼은 ‘제대로’ 해야지 / 전통 산후조리법, 무조건 따라야 하나 Chapter 2. 출산 여성 두 명 중 한 명이 아프다 여성의 몸을 이해하라 / [best 산후조리] 임신 중 허리통증 / 출산을 준비하는 몸의 변화 / 고통과 감격이 함께하는 탄생의 순간 / 아기 낳으니 엄마 몸은 뒷전 Chapter 3. 산후풍이 꾀병이라고? 몸에서 찬바람이 나와요 / 산후풍, 한국 여성만의 고통은 아니다 / [전문가 인터뷰] 산후풍에 대하여 Part 2 바람처럼 잡히지 않는 산후풍 Chapter 1. 의사도 못 고치는 병? 잡히지 않는 산후풍의 실체 / 바람‘風’을 주목하라 / [best 산후조리] 기초체력으로 산후풍 예방하기 Chapter 2. 양·한방 산후풍 치료 프로젝트 21년째 한쪽 다리가 시려요 / 진짜 원인을 찾아라 / 불안, 긴장 그리고 자율신경계 불균형 / 찬물에 손 한번 담갔다고 산후풍 오나 / [best 산후조리] 산후풍이 의심된다면 Chapter 3. 출산 후유증의 주적, 스트레스 아이 낳고 정말 많이 울었어요 / 이해해주고 배려해주는 가족이 있는가 / [best 산후조리] 둘째 낳아 산후조리 잘하면 된다? / [전문가 인터뷰] 산후조리 어떻게 해야 하나요 Part 3 산후조리, 그 오해와 진실 Chapter 1. 한국에는 있고 미국에는 없는 삼칠일 지구 반대편의 산후 문화 / 40일간의 산후조리 / 인종이 다르면 회복 속도가 다르다 Chapter 2. 산후조리 수칙, 전통인가 과학인가 전통 수칙1 : 찬 기운을 피하라 - 혈액순환이 중요하다 / 일부러 땀내는 것은 금물 / 보온으로 면역력 증강시키기 전통 수칙2 : 산모는 무조건 누워 쉬어라 - 출산 이후 여성호르몬의 급격한 저하 / 골반 장기 탈출증의 위험 / 가벼운 운동은 회복으로 가는 길 / 단계적으로 준비하는 가사와 육아 전통 수칙3 : 출산 후 목욕을 금하라 - 환경 변화에 따른 재해석이 필요하다 전통 수칙4 : 보양식으로 기를 보하라 - 요오드 과다 섭취를 주의하라 / 과하면 오히려 독이 된다 [best 산후조리] 최고의 산후 운동, 걷기 / [전문가 인터뷰] 출산 후 건강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Part 4 여자의 일생을 좌우하는 산후 100일 건강수칙 Chapter 1. 출산 후 엄마의 몸이 심상치 않다 산모들을 괴롭히는 증상들 Chapter 2. 산후 몸 관리 원칙 1. 2. 3 첫째, 가벼운 운동으로 활력을 가져라 / [best 산후조리] 본격적인 산후 운동, 언제 시작할까 / 둘째, 춥지도 덥지도 않게 보온에 힘써라 / [best 산후조리] 계절별 산후조리법 / 셋째, 무리하지 않고 일상으로 돌아가기 Chapter 3. 마음의 통증, 산후우울증 문제 스트레스는 산모의 마음을 병들게 한다 / 산모들의 정서가 불안정해지는 까닭 / [best 산후조리] 산후우울증에 대처하기 / 아빠에게도 산후우울증이 온다 Chapter 4. 비만을 예방하는 산후 밥상 산후 밥상 원칙 / 산후 영양은 골고루 그러나 과하지 않게 / 산모들의 최대 고민, 산후비만 / [best 산후조리] 산후 다이어트는 이렇게 / 임신 중 다이어트는 위험하다 / 산후 건강을 위한 기본 운동법 / [전문가 인터뷰] 알면 알수록 헷갈려요 Part 5 엄마가 행복해야 아기도 건강하게 자란다 Chapter 1. 산모는 배려받아야 하는 존재 산모를 위로하는 담요 효과 / 조선시대 100일간의 출산휴가 / Chapter 2. 내가 선택한 맞춤 산후조리 어느 산후조리원 가세요? / 친정어머니의 보살핌 받기 / 내 집에서 편하게, 산모도우미 서비스 / [best 산후조리] 각국의 산후조리 지원 제도 / 임신 출산 육아 지원제도 제대로 활용하기 Bonus Page 01 산욕기의 신체 트러블과 대처법 Bonus Page 02 모유 수유로 건강한 산후조리산후조리, 도대체 누구 말이 맞는 걸까요? 남편과 가족이 산모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은 없을까요? 산후조리란 단지 출산 후 몇 주간의 회복기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닙니다. 산후 100일, 몸과 마음을 어떻게 관리하느냐에 따라 여성의 평생 건강이 좌우될 수 있습니다. 엄마가 되기 전에 꼭 알아야 할 출산에 대한 모든 것, 이 한 권의 책에 담았습니다. 속설과 풍문에 가려진 산후조리의 진실을 파헤치다 현대 과학으로 분석한 산후조리의 메커니즘 SBS 스페셜 227회와 228회, 2편에 걸쳐 방영되었던 [산후조리의 비밀]은 방송 당시 임산부와 출산을 경험한 여성들에게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킨 프로그램이다. 그동안 속설과 풍문에 가려져 무엇이 진실인지 애매했던 ‘산후조리’ 영역에 대해 과학적으로 분석하여 객관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는 것만으로도 한국 여성들에게는 큰 의미가 있을 것이다. 프로그램이 끝난 후에도 방송을 다시 보기 원하는 시청자들이 많았고 블로그와 커뮤니티 게시판 등을 통해 방송에서 소개한 정보가 꾸준히 노출되고 퍼져나갔다. 그만큼 출산을 준비하는 임산부에게 유용한 정보가 부제했음을 알기에, 이번 기회에 방송 내용을 엮어 단행본으로 출간하였다. [산후조리 100일의 기적](예담 刊)은 프로그램의 내용은 물론, 방송에서 미처 보여주지 못한 유용한 정보를 모두 담아 출산 전후의 엄마들에게 건강한 출산과 현명한 육아, 나아가 행복한 가정에 이르는 친절한 안내서 역할을 한다. 분명 고통과 통증이 있는데도 그 실체를 알 수 없고, 바람처럼 잡히지 않는 산후풍. 무엇이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이제 그 바람의 실체를 밝혀보자 우리나라에서는 전통적으로 여성이 출산을 하면 짧게는 삼칠일, 길게는 100일 동안 특별한 몸조리 기간을 가졌다. 산모는 이 기간 동안 찬바람을 쏘여서는 안 되고 섣불리 몸을 씻어서도 안 된다. 한여름이라 해도 내복을 껴입어 몸의 온기가 달아나지 않게 주의해야 한다. 그렇게 신경 써서 조리를 하지 않으면 뼛속이 시리고 온몸이 아프다는 ‘산후풍(産後風)’에 평생 시달릴 수 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미국, 유럽 등지에도 산후조리 문화가 과연 있을까? 일부 아시아 지역과 남미, 이슬람 문화권 등 산후조리 문화가 발견되는 곳도 있지만, 대부분의 서구 여성들은 출산한 직후 샤워를 하거나 찬 음료를 마시는 데 조금도 거리낌이 없다. 한국 여성과 서구 여성의 출산 후 풍경은 왜 이렇게 다른 것일까? 흔히 우리가 알고 있는 산후조리법들은 의학적으로 검증이 되었다기보다는 대체로 가족이나 주변 사람들에게서 전해 듣는 속설이나 민간요법인 경우가 많기 때문에 출산을 한 여성들은 선택의 기로에 선다. 조상 대대로 전해져온 ‘어머니의 말씀’을 들어야 할 것 같다가도, 익숙한 서구식 생활 습관을 버리고 전통 지침을 따르자니 번거롭고 미신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실제 우리나라에는 특별한 산후조리 문화가 자리하고 있다. 다른 어느 나라에서도 유례를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산후조리 업체들이 성업하는 등 출산 후 여성의 몸과 건강에 대한 관심이 유난스러운 편이다. 그러나 현실에서 산후조리에 대한 개념이나 지침은 양방과 한방, 전통적 방식과 서구식이 마구잡이로 혼재되어 있다. 산모들의 입에서 입으로 전해지거나 인터넷의 육아 커뮤니티 등을 통해 검증되지 않은 개인들의 경험담이 난무하는 탓에 출산을 앞둔 산모들과 그 가족들은 혼란스럽기만 하다. 열 달 동안 기다려온 아기와의 첫 만남을 준비하는 대한민국 엄마들에게 건강한 출산, 현명한 육아, 행복한 가정을 위한 필독 안내서 이 책 [산후조리 100일의 기적]은 속설과 풍문으로만 전해져온 한국식 전통 산후조리 문화를 과학적으로 접근하여 그 허와 실을 검증해 나간다는 점에서 이 같은 고민을 풀어줄 단초를 제시한다. 특히 양·한방의 다각적인 접근을 통해 산후조리 수칙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찾는 것을 주요한 목표로 삼았다. 제작팀은 실제 출산 전후의 산모들을 3개월 동안 밀착 취재하고, 서구와 남미 등 세계 각국의 산후조리 문화를 비교?분석함으로써 오랜 세월 ‘친정엄마’관할 아래 사적 영역으로만 여겨져온 ‘출산 후 여성의 몸 돌보기’에 대해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보를 제공하고자 한다. 이 같은 포괄적인 접근방식을 통해 우리는 자연스럽게 양방과 한방, 전통과 서구문화 사이에서 혼재되어 있는 산후조리 지침과 정보들 간에 다리를 놓게 되고, 숨겨진 의미를 찾아낼 수 있으며, 스스로 취하고 버려야 할 것을 가릴 수 있는 여유와 지혜를 얻게 될 것이다. 특히 산모라면 누구나 궁금해 하는 출산 후 건강관리 수칙과 운동법, 식사법, 그리고 산모들의 가장 큰 고민인 산후 비만 예방법과 다이어트법 등에 대퇇 상세한 정보는 출산을 준비하는 예비 엄마들에게 아주 유용할 것이다. 한편 산모들의 마음의 통증인 산후우울증에 관해서도 심도 있는 문제제기를 통해 가족들이 산모를 배려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였다. 산후조리란 단지 출산 후 몇 주간의 회복기간만을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 산후 몸과 마음을 어떻게 추스르느냐에 따라 여성의 평생 건강이 좌우된다. 아이 키우랴, 집안일 하랴, 사회생활에 복귀하랴, 현대 여성들은 다양한 역할을 떠맡은 채 적지 않은 스트레스 속에 살아간다. 출산을 기점으로 여성은 몸과 마음의 변화는 물론이고, 일상생활의 변화 등 상당한 라이프스타일의 변화를 겪게 된다. 산후조리 기간 동안 앞으로 엄마가 되기 위한 준비를 한다고 생각하고, 변화된 일상을 받아들이며 스스로의 몸을 돌보는 법을 터득하는 기회로 삼는다면 더없이 좋을 것이다. 엄마가 행복해야 아기도 건강하게 잘 자란다. 산후조리는 비단 엄마만의 문제가 아니다. 엄마의 건강은 아이들의 행복, 가정의 안정, 건강한 우리 사회의 미래와 떨어질 수 없는 관계임을 아는 것이 중요하다.
문장기술
이케이북 / 배상복 (지은이) / 202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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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배상복 (지은이)
기자처럼 글 잘쓰기 1권. 독자들에게서 ‘현대 문장론의 바이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는 책이다. 복잡한 이론을 배제하고 저자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정리했다. 제1부에서는 문장의 핵심 요소를 알기 쉽게 정리한 ‘문장의 십계명’이 수록돼 있고, 제2부에는 기타 글쓰기에 필요한 요소와 헷갈리는 우리말 등을 재미있게 풀어놓은 ‘우리말 칼럼’이 실려 있다. 전체적으로 쉬운 설명과 함께 풍부한 예문을 들어 놓았으므로 한번 읽어 보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글 쓰는 능력을 크게 끌어 올릴 수 있다. 『문장기술』은 2005년 초판 발행 이후 37쇄를 거듭하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에 개정판을 내면서 예문과 칼럼을 상당수 교체하고 편집에도 변화를 주는 등 새롭게 꾸몄다. 기업체나 언론사 입사를 준비하는 대학생뿐 아니라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 그리고 직장인 등 일반인에게도 짧은 시간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프롤로그 현대 명문의 조건 제1부 문장의 십계명 제1장 간단명료하게 작성하라 01 군더더기 없애기 02 수식어 절제 03 이해하기 쉽게 04 문장은 짧게 제2장 중복을 피하라 05 단어 중복 06 구절 중복 07 의미 중복 08 겹말 제3장 호응이 중요하다 09 주어와 서술어의 호응 10 목적어와 서술어의 호응 11 논리적 호응 12 단어의 특성에 따른 호응 제4장 피동형으로 만들지 마라 13 가급적 능동형으로 14 이중피동을 피하라 제5장 단어의 위치에 신경 써라 15 수식어는 수식되는 말 가까이에 16 주어와 서술어는 너무 멀지 않게 17 의미 파악이 쉽도록 위치 선정 제6장 적확한 단어를 선택하라 18 비슷한 한자어 구분하기 19 비슷한 순우리말 구분하기 20 조사 정확하게 사용하기 제7장 단어와 구절을 대등하게 나열하라 21 같은 성격의 단어 나열 22 같은 구조의 구절 나열 제8장 띄어쓰기를 철저히 하라 23 띄어쓰기의 일반 규칙 24 쓰임새에 따라 띄어쓰기를 달리하는 것들 25 기타 헷갈리는 띄어쓰기 제9장 어려운 한자어는 쉬운 말로 바꿔라 26 가능하면 쉬운 단어나 순우리말로 27 한자는 꼭 필요한 경우에만 병기 28 억지 조어를 사용하지 마라 제10장 외래어 표기의 일반원칙을 알라 29 외래어 표기의 일반원칙 30 외국의 인명지명 표기 요약 31 외래어를 남용하지 마라 제2부 우리말 칼럼 01 “5만 원이세요.” 02 오빠 빨리 낳으세요(?) 03 ‘생선’ ‘생파’가 뭔 말이여? 04 ‘도우미’가 미워! 05 ‘그녀’는 아름답지 않다 06 ‘개맛있다’보다 맛있는 ‘핵맛있다’ 07 ‘조조할인’에 장비 화나다 08 ‘처녀출전’ 있는데 ‘총각출전’은 없나요? 09 한자 가지고 장난치지 마라 10 접속사가 없어야 좋은 문장 11 ‘여우비’를 아시나요? 12 ‘살사리꽃’을 아시나요? 13 어려운 한자어 쓰지 맙시다 14 ‘망년회’인가, ‘송년회’인가 15 안주 일절(?), 외상 일체(?) 사절 16 ‘삼가하다’를 삼갑시다 17 ‘꽃샘추위’와 ‘하나비에’ 18 가을추파와 외도 19 ‘저희 나라’라고 하지 마라 20 ‘아니예요’가 아니에요 21 기형적인 말투 〔‘다’라고〕 22 잊혀진(?) 계절 23 ‘에’ ‘에게’는 구분해야 24 구어체적 표현을 삼가라 25 적당한 ‘터울’의 형제가 아쉽다 26 ‘들’을 줄여 쓰자 27 ‘의’를 줄여 쓰자 28 언제까지 ‘하여’ ‘하였다’인가? 29 ‘무더위’는 무서운 더위(?) 30 ‘간절기’는 없다 31 “나 어떻게(?)” 32 메밀국수, 모밀국수(?) 33 번역투 ‘를 갖다’의 남용 34 번역투 ‘로부터’의 남용 35 옥석을 구분하라(?) 36 ‘여부’는 사족이다 37 ‘중이다’를 줄여 쓰자 38 ‘적(的)’을 줄여 쓰자 39 ‘에 의해’를 줄여 쓰자 40 스타는 유명세를 탄다(?) 41 ‘윤중제’는 일본말이다 42 ‘십팔번’은 어디서 왔을까? 43 깡소주는 깡다구로 마시는 소주? 44 ‘구정’엔 일제의 아픈 역사가 45 갈매기살제비추리는 새고기? 46 ‘거시기’는 잘돼 가냐? 47 ‘에 있어(서)’는 일본식 표현 48 ‘대폿잔’과 ‘소주잔’의 차이 49 ‘시키다’를 줄여 쓰자 50 우리말 존칭, 완전히 망가지셨습니다 51 다르다고 틀린 것이 아니다 52 갠차나유! 53 객관적 글에서는 존칭 쓰지 말아야 54 ‘구랍’은 음력 12월 55 그대 있음에(?) 56 요즘은 ‘꺾다’를 ‘꺽다’로 ∇ 글쓰기가 특별한 기술이 아니라는 것을 보여주는 보배로운 책 ∇ 현대 문장론의 바이블 『문장기술』은 독자들에게서 ‘현대 문장론의 바이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복잡한 이론을 배제하고 저자의 오랜 경험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정리했다. 제1부에서는 문장의 핵심 요소를 알기 쉽게 정리한 ‘문장의 십계명’이 수록돼 있고, 제2부에는 기타 글쓰기에 필요한 요소와 헷갈리는 우리말 등을 재미있게 풀어놓은 ‘우리말 칼럼’이 실려 있다. 전체적으로 쉬운 설명과 함께 풍부한 예문을 들어 놓았으므로 한번 읽어 보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글 쓰는 능력을 크게 끌어 올릴 수 있다. 『문장기술』은 2005년 초판 발행 이후 37쇄를 거듭하며 독자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아 왔다. 이번에 개정판을 내면서 예문과 칼럼을 상당수 교체하고 편집에도 변화를 주는 등 새롭게 꾸몄다. 기업체나 언론사 입사를 준비하는 대학생뿐 아니라 논술을 준비하는 수험생, 그리고 직장인 등 일반인에게도 짧은 시간에 많은 도움이 되리라 믿는다. ∇ 요령을 익히면 누구나 잘 쓸 수 있다 글을 쓰는 것이 쉽지 않다. 이메일이나 보고서 등 무엇을 쓰려고 하면 막연한 두려움이 앞선다. 블로그나 페이스북 등 SNS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며칠을 고민하다 시작해 보지만 몇 줄을 이어 가기 힘들다. 한두 줄 써 놓고 다음이 막혀 망설이다 또 하루가 간다. 몇 줄짜리 문자 메시지를 보내기도 쉽지 않다. 교육을 많이 받은 사람이나 아닌 사람이나 마찬가지다. 글쓰기의 두려움에서 헤어나기 위해선 무엇보다 무게 있고 멋지게 써야 한다는 생각을 버려야 한다. 멋있는 단어나 표현을 동원해 거창하게 쓰겠다고 생각하면 글은 더욱 써지지 않는다. 일반인이 전문가처럼 수준 높은 글이나 명문을 쓸 수는 없다. 누구도 이를 기대하지 않기 때문에 굳이 잘 쓰려고 할 필요도 없다. 공연히 잘 써야 한다는 부담을 가질수록 글은 더욱 써지지 않게 마련이다. 글쓰기는 옛날처럼 특별한 재주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 대단한 지식과 글재주가 없어도 이미 가지고 있는 상식과 자신의 삶에서 얻은 경험을 바탕으로 누구나 좋은 글을 쓸 수 있다. 특히 SNS 등 일상적인 글쓰기는 자기 생각을 정확하게 표현할 수 있기만 해도 충분하다. 몇 가지 요령을 익힌다면 누구나 글을 잘 쓸 수 있다. 처음 자전거를 배울 때는 넘어질까 두렵지만 몇 번 타다 보면 저절로 잘 타게 된다. 글쓰기도 마찬가지다. 몇 가지 요령을 익힌 뒤 반복해 쓰다 보면 누구나 잘 할 수 있다. 글쓰기를 두려워할 이유가 없다. ∇ 글쓰기, 결국은 문장력이다! 글쓰기의 3대 요소는 독해력사고력문장력이다. 글을 읽고 이해하는 능력과 어떤 문제가 주어졌을 때 그에 대해 종합적으로 사고할 수 있는 능력이 있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자신의 생각을 글로써 체계적으로 표현할 수 있는 능력, 즉 문장력이 있어야 한다. 문장력이 없으면 이해와 사고의 결과를 글이라는 형태로 정확하게 담아낼 수 없으므로 모두 무용지물이다. 문장력이란 자신이 하고자 하는 얘기를 명확하게 전달할 수 있고, 읽는 이가 어떤 사람이든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도 끝까지 읽어 내려갈 수 있게끔 문장을 구성하는 능력을 말한다. 글을 잘 쓰느냐, 못 쓰느냐는 결국 문장력에 달려 있다. 글을 잘 쓰는 사람을 일컬어 ‘문장력이 있는 사람’ 또는 ‘문장가’라고 하는 것은 이런 이유 때문이다. ∇ 완벽한 문장력을 위한 10가지 비법 문장력을 기르기 위해서는 좋은 글을 많이 읽고 자주 써 보면서 남의 평가를 받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렇게 하기 위해서는 시간이 많이 걸리고 제약이 따른다. 이러지 않고도 짧은 시간에 글 쓰는 능력을 향상하려면 문장의 기본 원칙을 마음에 새기고 잘 지키면 된다. 『문장기술』은 문장의 핵심 요소를 알기 쉽고 재미있게 풀이해 놓은 책이다. 전체적으로 쉬운 설명과 함께 풍부한 예문을 들어 놓았으므로 한번 읽어 보는 것만으로도 자신의 글 쓰는 능력을 크게 향상할 수 있다. 특히 이 책에 나오는 ‘문장의 십계명’은 하나하나 따라 하다 보면 좋은 글을 쓸 수 있을 것이다. ① 간단명료하게 작성하라 ② 중복을 피하라 ③ 호응이 중요하다 ④ 피동형으로 만들지 마라 ⑤ 단어의 위치에 신경 써라 ⑥ 적확한 단어를 선택하라 ⑦ 단어와 구절을 대등하게 나열하라 ⑧ 띄어쓰기를 철저히 하라 ⑨ 어려운 한자어는 쉬운 말로 바꿔라 ⑩ 외래어 표기의 일반원칙을 알라겹말은 대부분 한자어와 우리말이 어울리는 형태를 띤다. 한자어만으론 무언가 의미 표현이 충분하지 않다고 여기기 때문에 생겨나는 현상으로 볼 수 있다. 일상에서는 ‘역전앞’ ‘옥상위’ ‘내 면속’ 등 단어 형태의 겹말과 ‘다시 재론하다’ ‘과반수 이상’ ‘오랜 숙원’ 등 구 형태의 겹말이 두루 쓰이고 있다. ‘처갓집’ ‘상갓집’ ‘해안가’ 등은 사전에서도 현실을 인정해 표제어로 올려놓았다. • 그는 정부와 재계가 구속 노동자 석방, 성실한 단체교섭 등 전제조건을 먼저 만족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 ‘전제조건’이 먼저 내세우는 조건이므로 ‘먼저’는 겹말이다. ⇒ 그는 정부와 재계가 구속 노동자 석방, 성실한 단체교섭 등 전제조건을 만족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 부문·부분 • 올해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는 「기생충」이 작품상 등 4개 부분을 수상 했다. ― 문화·예술·학술 분야 등에서 정해진 기준에 따라 분류해 놓은 것은 ‘부분’이 아니라 ‘부문’이다. ‘부분’은 전체를 이루는 작은 범위를 뜻한다. ⇒ 올해 아카데미상 시상식에서는 「기생충」이 작품상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 ‖ 참석·참가·참여 • 이번 행사에는 세계 20여 개국에서 300여 명의 예술가가 참석했다. ― ‘참석’은 비교적 작은 규모의 모임이나 회의에 함께해 자리를 차지하는 것이다. 행사·대회 등 규모가 큰 것에는 ‘참가’가 어울린다. ‘참여’는 ‘현실 참여’ ‘경영 참여’ 등에서처럼 어떤 일에 끼어들어 관계하는 것으로 추상적인 형태의 활동까지 포함한다. ⇒ 이번 행사에는 세계 20여 개국에서 300여 명의 예술가가 참가했다.
인간은 왜 잔인해지는가
교유서가 / 존 M. 렉터 (지은이), 양미래 (옮긴이) / 2021.0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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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유서가
소설,일반
존 M. 렉터 (지은이), 양미래 (옮긴이)
존 M. 렉터는 심리학, 철학, 사회학, 종교학 등 다양한 학문의 관점에서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이나 일반 대중에게 친숙한 사건들을 언급함으로써 대상화가 우리의 일상이나 의식적·무의식적 활동과 얼마나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또한 이 책은 누구나 흔히 사용하기는 하지만 구체적인 정의에 대한 합의가 존재한다고 보기 어려운 ‘대상화’를 하나의 스펙트럼으로 설명한다는 점과, 이를 매개로 인간의 본질적 한계와 가능성을 탐색함에 있어서 통합적인 관점을 견지한다는 점에 특징이 있다. 더불어 대상화의 원인과 해결책에 대한 새로운 발견이나 획기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보다는 기존의 연구와 실례를 중심으로 큰 틀을 제시하고, 서로 다른 학문적 배경에서 도출된 통찰들이 만나는 접점과 방향성을 일깨운다는 점도 특기할 만하다.서문: 플라톤의 동굴에서 빠져나오기 - 인간의 유일한 희망 제1부 동굴 벽에 비친 그림자들 - 대상화의 다양한 얼굴들 1장 들어가며 2장 대상화: “손에 잡힐 듯 잡히지 않는 복합적 개념” 3장 대상화에 대한 재조명: 오해의 스펙트럼 제2부 인간이 처한 상황 - 한계와 가능성 4장 고대에서 전해 내려오는 세 가지 관점: 영원의 철학 5장 합일의식: 가장 심오한 수준의 실재 제3부 인간은 무엇으로 만들어지는가 - 대상화에 기여하는 기질적 요인 6장 언어를 비롯한 경계의 역설적 속성 7장 자아의 경계 8장 나르시시즘 9장 자아(1): 자아의 본질과 양상 10장 자아(2): 소유냐 존재냐 11장 죽음의 부정에서 파생하는 문제들 제4부 인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 대상화에 기여하는 상황적 요인 12장 상황의 영향력에 대한 인식 제고 13장 상황이 유발한 대상화: 세 가지 고전적 사례 14장 상황이 유발한 영웅주의: 일시적인 대상화 초월 제5부 변화를 향해 나아가는 길 - 플라톤의 동굴 출구로 이어지는 길 15장 깨달음의 문제 16장 대상화 초월을 위한 유신론적·비신론적 접근법 17장 대상화에 대한 해독제: 깨달음의 스펙트럼 부록 / 감사의 말 / 주 / 옮긴이의 말 / 참고문헌 / 찾아보기인간이 저지르는 악은 어떻게 진행되는가? 그것을 막을 수 있는가? 타인을 대상화하고 멸시하며 학대하는 ‘대상화’ 연구 20년의 성과! ‘대상화’에 대한 심리학, 사회학, 철학, 종교학 등에서의 논의를 아우르며, 탄탄한 연구와 섬세한 학문적 내용을 바탕으로 알기 쉽게 설명한 뛰어난 저작이다. “인간 본성의 최악의 측면은 인간이 집단을 구성할 때, 특히 그러한 집단이 인류가 무엇을 할 수 있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에 대해 새로운 비전을 주창하고 그것을 실행에 옮기려는 욕망에 따라 결집할 때 본모습을 드러내곤 한다.” 「서문」에서 대상화의 다양한 얼굴들, 대상화 스펙트럼 우리는 다양한 층위에서 타인을 대상화한다. 대상화란 타인을 주체가 아닌 사물로 바라보고 사물로 인식하는 심리적 현상으로서 다름의 본질을 이해할 때 중요한 역할을 한다. 타인을 대상화한다는 것은 타인을 총체적인 존재로 바라보지 않고 그보다 못한 존재로 오해하고 있음을 의미한다. 우리는 많은 것을 관찰하고 경험하지만 그것들의 겉모습만 보는 경향이 있으며, 어떤 존재에 대한 피상적인 이해가 그 존재의 진실을 대변한다고 가정하기도 한다. 이 책 『인간은 왜 잔인해지는가: 타인을 대상화하는 인간』에서 저자 존 M. 렉터는 심리학, 철학, 사회학, 종교학 등 다양한 학문의 관점에서 자신의 개인적인 경험이나 일반 대중에게 친숙한 사건들을 언급함으로써 대상화가 우리의 일상이나 의식적·무의식적 활동과 얼마나 유기적으로 연결되어 있는지를 잘 보여준다. 또한 이 책은 누구나 흔히 사용하기는 하지만 구체적인 정의에 대한 합의가 존재한다고 보기 어려운 ‘대상화’를 하나의 스펙트럼으로 설명한다는 점과, 이를 매개로 인간의 본질적 한계와 가능성을 탐색함에 있어서 통합적인 관점을 견지한다는 점에 특징이 있다. 더불어 대상화의 원인과 해결책에 대한 새로운 발견이나 획기적인 대안을 제시하기보다는 기존의 연구와 실례를 중심으로 큰 틀을 제시하고, 서로 다른 학문적 배경에서 도출된 통찰들이 만나는 접점과 방향성을 일깨운다는 점도 특기할 만하다. 어떻게 저런 일이 벌어질 수 있는가? 왜 누군가가 남에게 저런 짓을 저지를 수 있는가? “구체적으로 정의하기 어려운 ‘대상화’ 개념을 하나의 스펙트럼으로 설명한다는 점과, 이를 매개로 인간의 본질적 한계와 가능성을 탐색하는 통합적 관점을 견지한다는 점은 이 책의 고유한 특징이다.” _「역자 후기」에서 플라톤의 동굴에서 빠져나오기 인간의 행동 중에서 악행만큼이나 복잡하고 다양한 형태로 발현되는 행동은 없을 것이다. 악은 인간 내면에서 비롯되며, 최악의 잔혹 행위는 잔혹한 이념을 가진 집단과 스스로를 강하게 동일시할 때 발생한다고 한다. 이 책에서 저자는 대상화의 본질과 대상화로 인해 초래되는 악을 크게 ‘인간은 무엇으로 만들어지는가’, ‘인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라는 두 가지 관점에서 살펴본다. 먼저 ‘인간은 무엇으로 만들어지는가’에 대해서는 인간의 고유한 특성과 이러한 특성이 문제를 야기하는 방식, 즉 언어, 자아와 경계, 나르시시즘 등을 여러 예를 들어 설명한다. 다음으로 ‘인간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에 대해서는 인간이 살아가면서 처하게 되는 환경과 이러한 상황이 문제를 야기하는 방식을 예컨대 무자퍼 셰리프와 솔로몬 애시의 실험, 나치 전범인 아돌프 아이히만의 재판, 스탠리 밀그램의 전기충격 실험, 필립 짐바르도의 스탠퍼드 교도소 실험(루시퍼 효과), 앨버트 밴듀라의 동물화 실험 등을 통해 설명한다. 또한 저자는 자신의 깨달음을 해석하고 온전히 전달하기 위해 깨달음의 과정을 데이비드 스타인들-라스트의 도식을 이용해 설명하면서 힌두교, 유대교, 불교, 기독교, 이슬람교의 종교적 전통을 통해 살펴보기도 한다. 인류가 깨달음의 상태로 나아가기 위해 지난 수천 년 동안 온갖 경로를 찾아나섰고 소수만이 실제로 그런 경로를 따라 (눈앞에 보이는 것만 맹신했던) ‘플라톤의 동굴’에서 성공적으로 빠져나왔다는 사실은 대상화 문제가 세상 어디에나 존재하지만 그럼에도 해결하지 못할 난제는 아니라는 점을 시사한다.가장 심각한 무지는 무엇인가? ‘내’가 원래부터 존재했다는 착각이다. [당신] 스스로 하나의 완전히 독립적인 개체로 존재한다는 그릇된 생각은 결과적으로 자신과 타인을 인위적으로 분리하게 만든다. 인간이 가지고 있는 잠재적인 파괴 능력의 한계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우리가 의식적으로 깨닫고 있든 그렇지 않든 우리의 일상은 셀 수 없이 많은 작은 선택들로 이루어져 있다. 옳고 그름, 기쁨과 고통, 집중해야 할 것과 무시해야 할 것, 무엇이 공평하고 공정한지에 대한 판단, 맞서 싸울지의 여부 등 끝없이 이어지는 중요한 결정들은 물론 몇 시에 일어날지, 어떤 옷을 입을지, 아침에 무엇을 먹을지, 부엌에 있는 가족들에게 (할 말이 있다면) 무슨 말을 할지, 언제 집을 나설지, 어떤 길로 갈지, 운전은 어떻게 할지, 주차는 어디에 할지 등 사소한 선택들도 해야만 한다. 인간의 삶은 이처럼 의사결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의사결정은 곧 경계를 형성하는 또 하나의 방식이 된다.
어린이 중국어 붐붐 2
동양북스(동양문고) / 김윤희 지음, 최윤선 감수 / 2012.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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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양북스(동양문고)
소설,일반
김윤희 지음, 최윤선 감수
화에 대하여
사이 / 루키우스 안니이우스 세네카 글, 김경숙 옮김 / 2013.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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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
소설,일반
루키우스 안니이우스 세네카 글, 김경숙 옮김
화에 대한 철학적 고찰과 심리 분석 고대 로마 철학을 대표하는 세네카가 ‘화’라는 감정에 대해 처음으로 쓴 책이다. 화를 잘 내는 그의 동생 노바투스의 부탁으로 쓴 것이며 화를 가라앉히는 방법에는 어떤 것들이 있는지, 화는 정말로 꼭 필요한 것인 것, 억제할 수 있는 것인지 등에 대해 자세히 서술하였다. 인간의 본성 중 하나인 화에 대하여 철학적인 입장에서 접근하며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하였다. 지금으로부터 2천년 전에 살다 간 철학자의 글이지만,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들에게도 시사하는 바가 상당히 많다. 그리고 그의 철학적 통찰은 현대의 “화 다스리기” 분야에 매우 큰 영향을 끼쳤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세네카가 살았던 고대 로마 시대는 티베리우스부터 네로 황제에 이르는 시기로, 관용과 상식이 통용되지 않는 적의와 분노의 시기였다. 화의 감정이 극한에 다다른 시대적 상황과 동생의 요구, 그리고 세네카 본인의 경험이 결합되어 이 책이 세상에 나왔다. 그는 당시 화라는 주제에 대해 심각하게 받아들이고 있었으며, 분노를 참지 못하고 쉽게 터뜨리는 사람들을 진정시키고 싶어했다. 그는 가장 격렬하면서도 무서운 화를 비이성적 감정의 폭발로 보지 않았고, 인간의 이성과 의지를 통해서 얼마든지 다스릴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세네카의 조언은 단순히 화를 다스리는 방법을 제시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어떤 상황에서도 마음의 평정을 잃지 않고 타격을 줄일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를 하는 법을 가르쳐 주고 있다. 마음의 여유가 부족한 현대인들에게 꼭 필요한 책이다.서문 1 세네카, 정치인이자 철학자인 그의 삶에 대하여 서문 2 「화에 대하여」, 세네카가 쓴 화에 대한 철학적 통찰과 사색 · 제 1 권 : 화에 대하여 인간의 화는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가 앙갚음에 집중하는 화는 인간의 본성인가 화는 과연 필요한 것인가 꾸짖되, 화내지 말라 이성이 더 강한가, 화가 더 강한가 화는, 바람처럼 공허하다 제 2 권 : 화에 대하여 II 화는 마음의 동의하에 일어난다 사악한 행동에 대해서 화를 내는 것은 옳은가 화는 두려워할 만한 것인가 화를 마음속에서 완전히 떠나보내는 것은 가능한가 화는 솔직함이 아닌, 분별없음의 표현 화는 어려서부터 양육이 좌우 화를 피하기 위한 사전 조건 화의 최대 원인은 “나는 잘못한 게 없다”는 생각 화를 유예시켜야 하는 이유 화를 내어 이기는 것은, 결국 지는 것이다 화를 폭발시키는 당신,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보라 제 3 권 : 화에 대하여 III 상대를 파멸시키기 위해 자신이 파괴되는 것도 불사하는 것이 화다 화는, 마음속 전쟁이다 화에 대한 대비책, 자신의 감정을 선동하지 말라 화에 대한 최고의 치유책은 유예와 숨김이다 극한의 상황에서도 화를 감춘 사람들 화를 권력인 양 행사하는 사람들 화를 내지 않고 온화함으로 받아넘긴 사람들 · 화가 당신을 버리는 것보다, 당신이 먼저 화를 버려라 다른 사람이 나보다 많이 가졌다고, 신에게 화내지 말라 그저, 조금 뒤로 물러나 껄껄 웃어라! 타인의 화를 진정시키는 법 화를 내며 보내기에는 우리의 인생은 얼마나 짧은가인간의 심리에 대해 뛰어난 통찰력을 지닌 세네카, 2천 년 전의 철학자인 그가 들려주는 화에 대한 철학적 통찰과 사색! “화는, 화낸 사람에게 반드시 되돌아온다!” “화의 최대 원인은,〈나는 잘못한 게 없어〉라는 생각이다!” “화를 내어 이기는 것은, 결국 지는 것이다!” “왜 자신의 화는 정당하다고 여기면서, 다른 사람의 화는 인정하지 않는가?” “다른 사람이 나보다 많이 가졌다고, 신에게 화내지 말라!” “화를 폭발시킬 때, 그때 자신의 모습을 거울로 보라. 얼마나 험악하게 변하는지!” “화를 내며 보내기에는 우리의 인생은 얼마나 짧은가!” 서로 서로〈화를 폭발하는 시대〉에 들려주는, 2천 년 전에 쓴 화에 대한 최초의 책! 키케로와 함께 고대 로마 철학을 대표하는 루키우스 안나이우스 세네카(B .C .4- A. D. 65)가 2천 년 전에 쓴〈화〉에 대한 최초의 책인 『화에 대하여』가 사이 출판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후기 스토아 철학을 대표하는 철학자로 알려진 세네카가 A. D. 39년부터 2년에 걸쳐 쓴 그의 최초의 대작으로, 화를 잘 내는 그의 동생 노바투스에게 보내는 편지글 형식의 서간집이다. 동생 노바투스는 “화를 가라앉히는 방법을 책으로 써달라고” 형인 세네카에게 부탁한다. 동생의 부탁에 대한 답변 형식으로 쓴 이 책은 화란 무엇인지, 우리는 왜 화를 내는지, 화는 우리 인생에 정말로 필요한 것인지, 화는 억제할 수 있는지 등을 칼리굴라 황제, 알렉산드로스 왕, 크세르크세스, 캄비세스, 플라톤 등 역사적 인물들의 사례를 곁들여,〈화〉라는 문제를 철학의 관점으로 바라보면서 철학적 논쟁을 통해 해결책을 찾으려 했다. 화 잘 내는 동생에게 들려주는,〈화를 어떻게 다스려야 하는가〉에 대한 책 이 책은 앞서 말했듯이, 세네카의 동생의 요구로 시작되었다. 하지만 그의 동생이 실제적으로 요구한 것은〈화란 무엇인가〉에 대해서라기보다,〈화를 가라앉히는 방법〉에 대한 것이다. 따라서 이 책은 엄밀히 말하면〈화 다스리기〉에 대한 책이다. 이 책을 통해 드러나는 화에 대한 세네카의 철학적 통찰은 현대의〈화 다스리기〉분야에 가장 큰 영향을 끼쳤다고 평가를 받는다. 또한 이 책에서 세네카가〈너〉라고 칭하는 상대는 동생 노바투스 개인뿐만 아니라 우리 자신도 포함되는 보다 폭넓은 대상을 의미한다고 봐야 할 것이다. 세네카는 이 책을 통해〈화는 인간의 본성인지, 화를 낼 때 우리의 모습은 어떻게 변해가는지, 왜 자신의 화는 정당하다고 여기면서 다른 사람의 화는 인정하지 않는지, 화를 마음속에서 완전히 떠나보내는 것은 가능한지, 화와 이성 중 어느 것이 더 강한지, 화에 대한 해악은 어느 정도인지, 화는 애초부터 싹을 자를 수 있는지, 그리고 마지막으로 가장 많은 분량을 할애해 과연 화는 어떻게 억제하고 다스릴 수 있는지〉등을 상세히 들려주고 있다. 특히 화란〈고통을 고통으로 갚기 위한 욕망〉이라는 아리스토텔레스의 말을 인용하면서, 그런 과정 속에서 화는 오히려 화낸 사람에게 화살이 되어 되돌아와〈자기 파괴적으로 작용〉하는 경우가 훨씬 더 많다는 점을 강조한다. 철학책이자 뛰어난 심리학책이라고도 할 수 있는 인간의 감정, 화에 대한 분석서 당대 가장 유명하고 인기 있는 철학자였던 세네카는 오로지 화라는 주제를 가지고 책 한 권을 쓸 정도로 이 문제를 심각하게 받아들였다. 세네카는 쉽게 격앙되곤 하는 사람들의 마음을 진정시키기를 원했다. 그는〈인간의 격정 가운데 가장 격렬하고 무서운 격정〉인 화를 우리가 통제할 수 없는 비이성적 감정의 폭발로 보는 것을 거부했다. 그는 화라는 감정은 우리의 의지와 이성을 통해서 다스릴 수 있음을 이 책을 통해 철학적, 심리학적으로 밝히고 있다. 적의와 분노가 소용돌이치는 시대를 살아온 철학자, 화를 말하다 로마의 제정은 제2대 황제인 티베리우스부터 칼리굴라, 클라우디우스, 네로에 이르는 통치하에 관용을 망각하고 적의와 분노가 소용돌이치는 시대였다. 세네카는 바로 이런 시대 속에서 살며 그 시대를 철학한 것이다. 이 책의 제1권, 제2권은 네로 이상으로 광기의 잔인성을 발휘했다고 알려진 로마의 제3대 황제 칼리굴라의 시대에 저술하였고, 제3권은 제4대 황제 클라우디우스가 제위에 오른 이듬해에 집필했다고 전해진다. 결국 독재자 칼리굴라의 적의와 광기가 폭발하고 잔혹정치가 세상을 위협하는 시대적 상황을 겪으면서 동생의 요구와 세네카 자신의 비애에 넘친 경험이 결합되면서 이 책이 나오게 된 것이다. 삶의 격랑을 헤쳐 나온 철학자, 화라는 감정에 대한〈치료법〉을 제시하다 동생 노바투스가 요청한〈화 다스리는 법〉은 결국 화라는 감정의〈치료〉에 대한 것이다. 히포크라테스의 주장이 몸의 질병을 치료하는 것이라면, 세네카의 주장은〈마음의 질병〉에 대한 치료다. 세네카는 화에 대한 이론 자체보다는 그 이론을 바탕으로 한 치료 요법에 더 관심이 있었기에 책 후반부를 전적으로〈화에 대한 치유법〉에 할애하고 있다. 세네카는 화의 치료법 중의 하나로 “화를 폭발시킬 때, 당신의 얼굴을 거울로 보라!”고 말한다. 화가 났을 때는 우리 자신의 얼굴을 거울로 보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말한다. 우리는 화가 났을 때 그렇게까지 사납고 괴물스럽고 흉측하고 추악하게 변해버린 자신의 모습에 경악을 금치 못할 것이다. 자신의 그런 모습을 보는 것만으로도 화를 진정시키는 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다고 세네카는 말한다. 〈치유의 철학〉이자〈삶의 철학〉으로 21세기에 더욱 각광받고 있는 스토아 철학과 세네카. 무수한 고민거리가 산적해 있고 원칙이 흔들리는 21세기에 유럽과 미국에서는〈삶의 철학〉으로써 스토아 철학과 세네카가 새롭게 조명되면서 일상에 깊이 파고들고 있다. 스토아 철학은 마음, 행복, 돈, 화, 명예부터 노년, 죽음, 인생에 이르기까지 현실적이고 일상적인 문제에 대해 질문하고 답을 찾으려 했다. 그래서 논리학이나 자연보다 윤리에 훨씬 더 강한 관심을 보였으며 인간의 평정심을 강조했다. 즉 일상을 철학적으로 접근하여 해석하면서〈철학을 통한 치유〉를 하고자 하는 현상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면서 스토아 철학과 세네카는 현재 다시 각광받고 있다. 우리는 너무나도 쉽게 이성을 잃고 화를 폭발시키며, 화는 오늘날의 삶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화를 내면서 나를 사소하게 소비하지 말라!”고 외치는 세네카의 철학은 2천 년 전에 로마인들에게 끼친 영향만큼이나 21세기에도 여전히 많은 공감과 울림을 지닌다. 2천 년을 뛰어넘어〈제2의 세네카〉로 불린 몽테뉴, 루소, 헨리 데이비드 소로, 알랭 드 보통까지 사로잡은 세네카의 화에 대한 철학. 세네카의 철학적 저서는 16-18세기에 널리 애독되었으며, 특히〈제2의 세네카〉라고 불리는 몽테뉴에게 많은 영향을 끼쳤다. 르네상스 시대에는 단테가 세네카를 인용했으며, 17세기에는 한때 로크, 데카르트, 스피노자 등에 의해 스토아 철학이 반발을 샀지만, 18세기에는 세네카에 대한 재평가가 이루어지면서 흄, 루소 등이 다시 그를 주목하게 된다. 20세기 들어서는 유럽에서, 현재는 미국에서 한 흐름을 형성하고 있다. 『월든』의 저자 헨리 데이비드 소로도 스토아 철학의 영향을 받아 진정한 삶의 가치를 찾아 월든 호숫가를 찾았다. 이 책의 구성 세네카는 특히 화의 영향력이 가장 두렵다는 점에서 화에 집중하면서 자신이 집필한 이 책을 정확히 두 부분으로 나누었다. 제1권과 제2권의 전반부에서는 화의 개념을 정의하고, 제기된 반론들에 대해 다시 재반론을 펼치고, 화를 불러일으키는 원인들에 대해 분석한다. 그리고 제2권의 나머지 후반부와 제3권에서는〈화의 치유법〉에 대해 다루고 있다. 또한 책 전체를 통해 동생의 질문과 반론이 계속 이어지고 세네카가 이에 대해 다양한 역사적 사례들을 곁들여 자신만의 철학적 답변을 해주는 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가장 난폭하고 흉포하고 파괴적인 격정인〈화에 대한 세네카의 정의〉 세네카는 제1권 첫머리에서 화에 대해 다음과 같이 정의하고 있다. “화는 다른 감정들에 비해 특별히 더 비천하고 광포한 것으로, 오로지 격렬한 공격성만 가득할 뿐이다. 화는 상대방을 해할 수만 있다면 다른 그 무엇도 신경 쓰지 않는다. 그 과정에서 오히려 스스로에게 겨누어진 비수의 칼끝을 향해 덤벼들며, 앙갚음하는 자신마저 나락으로 떨어질지라도 철저한 복수를 감행한다. 그래서〈화는 일시적인 광기〉라고 할 수 있다. 화는 하찮은 이유로 격분해서 무엇이 옳고 참된지 알아보지 못한다. 화를 낼 때 우리 마음속은 무기 없는 전쟁터와도 같다. 또한 화는 그 기반이 튼튼하지 못하며, 바람처럼 공허하다. 자신의 허약함과 과민함을 알고 있는 사람이 화를 통해 자신의 무기력감과 지친 마음을 드러내는 것이다. 화난 사람은 속으로는 잔뜩 겁을 먹었으면서 겉으로만 시끄럽게 떠들고 위협할 뿐이다.” 화의〈근본〉원인: 자신이〈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믿음 때문 화의 근본 원인은 우리가〈부당한 대우를 받았다는 믿음〉이다. 우리는 다른 사람들이 우리를 무시하고 부당하게 대우한다고 느끼면 이성적인 판단을 내리기 전에 화부터 낸다. 하지만 다른 사람들이 우리에게 먼저 부당한 행동을 하는 것이 아니라, 우리가 누군가에게 행한 것을 돌려받는 것뿐일 수도 있다. 또한 자신이 무시당했다며 화를 내는 사람은 자신을 무시하는 사람보다 실제로 열등한 것이며, 정신이 고매하고 자신의 가치를 제대로 아는 사람은 부당한 대우를 받았다고 화를 내지 않는다. 왜냐하면 그가 그것을 느끼지 않기 때문이다. “누군가가 너를 험담하더라는 얘기가 들린다고 가정해보라. 그렇다면 네가 먼저 그를 나쁘게 말한 적은 없는지 돌아보라. 그리고 다른 사람들에 대해서도 얼마나 자주 악의에 찬 말을 했던가를 생각해보라.” (본문 131쪽) 화의〈최대〉원인: “나는 잘못한 게 없어.”라는 생각 화의 최대 근원은 “나는 죄가 없어.” 혹은 “나는 아무 짓도 안 했어.”라는 생각이다. 이는 다른 말로 하자면, 화는〈자신에 대한 지나친 과대평가〉에서 비롯된다는 말이다. 하지만 이는 사실 우리가 자신의 잘못을 인정하지 않는 것뿐이다. 우리가 화를 내게 되는 건 결국 우리 자신의 무지와 오만함 때문이다. (본문 130쪽) “화를 내어 이기는 것은, 결국 지는 것이다.” 자신을 문 상대를 뒤에서 달려들어 똑같이 무는 사람은 벌써 지는 것이다. 먼저 물러나는 자가 더 나은 사람이다. 반면 화를 내서 승리하는 자가 지는 것이다. 선의의 경우는 지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지만, 악의는 이기는 것이 부끄러운 일이다. (본문 141쪽) “다른 사람이 나보다 많이 가졌다고, 신에게 화내지 말라.” 우리는 다른 사람이 나보다 앞서 있다고 혹은 나보다 많이 가졌다고 해서 신들에게도 화를 낸다. 그러면서 자신의 뒤에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있는지는 생각하지 않는다. 인간은 자기가 아무리 많이 받았어도 더 받을 수 있었는데 못 받은 것을 부당하다고 여긴다.(본문 221쪽) “화를 내며 보내기에는 우리의 인생은 얼마나 짧은가!” 화가 당신을 버리는 것보다, 당신이 먼저 화를 버리는 편이 낫지 않겠는가? 그동안 다른 사람들을 괴롭히고 우리 자신에게도 고통을 안겨준 화. 우리는 좋지도 않은 그 일에 귀한 인생을 얼마나 낭비하고 있는가! 화를 내며 보내기에는 우리의 인생은 얼마나 짧은가! (본문 243쪽) 화는 충동에 의해 일어나는가, 이성에 의해 일어나는가 화는 혼자서는 결코 어떤 모험도 감행하지 않으며 오직 마음의 동의가 있어야만 야기된다. 화는 우리의 의지와 무관하게 단지 충동에 의해 일어날 수는 없다. 그렇기 때문에 화는 우리의 의지와 이성의 명령으로 패주시킬 수가 있다. 그것은 우리의 의지에 좌우되는〈마음의 잘못〉이기 때문이다. 이성의 동의 없이는 어떤 화도 일어나지 않으며, 이성이 의식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복수나 징벌을 추구할 수는 없다. 화에 대한 최고의 치유책: 화를 유예시키는 것 화에 대한 최고의 대책은 그것을 늦추는 것이다. 화는 오래 버티는 단단함이 없으며, 단지 화르르 타오르는 처음의 격렬함에 편승할 뿐이다. 그것은 마치 해풍이나 강과 습지를 넘어온 바람처럼 처음에는 거세지만 그 수명이 짧다. 따라서 잠시 기다리는 동안 처음에 끓어오르던 기세는 누그러지고 마음을 뒤덮었던 어둠이 점차 걷히면서 화는 누그러진다. 화를 권력인 양 행사하는 사람 VS. 화를 내지 않고 온화함으로 받아넘긴 사람들 세네카는 또한 다양한 고대의 역사적 사건, 인물들의 실례를 들어가며 설명하고 있다. 자신에게 충언을 고하는 친구의 아들을 그 자리에서 죽인 캄비세스, 전쟁터에서 자신의 목숨을 구해준 친구를 연회 중에 불충하다고 죽인 알렉산드로스, 자신의 기분에 따라 원로원 의원들을 채찍질하고 고문한 칼리굴라 황제, 심지에 강에다 화풀이를 한 키루스 등 자신의 화의 포로가 되어 화를 권력인 양 행사한 사람들. 반면 자신의 천막 앞에서 자신을 욕한 병사들을 짐짓 모른 체하며 넘어간 안티고노스, 자신에게 목을 매라고 저주의 말을 퍼붓는 아테네 사절들을 아무 탈 없이 돌려보내는 필리포스, 노예에게 화를 내는 자신에게 스스로 벌을 주는 플라톤 등 화를 내지 않고 온화함으로 받아넘긴 사례들을 함께 들려주면서, 화의 잔학성과 포학성과 함께 화를 유예했을 때의 모습 등을 대비시켜 보여주고 있다. 세네카는 이 책을 통해서 다음과 같은 내용도 다루고 있다. 인간의 화는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가 / 이성이 더 강한가, 화가 더 강한가 / 사악한 행동에 대해서 화를 내는 것은 옳은가 / 화는 두려워할 만한 것인가 / 화를 피하기 위한 사전 조건 / 화를 유예시켜야 하는 이유 / 극한의 상황에서도 화를 감춘 사람들 / 화에 대한 대비책, 자신의 감정을 선동하지 말라 / 화는 과연 필요한 것인가 / 화는 어떻게 시작되고 어떻게 커지는가 / 화를 마음속에서 완전히 떠나보내는 것은 가능한가 / 화는 솔직함이 아닌, 분별없음의 표현이다 / 타인의 화를 진정시키는 법 / 그저, 조금 뒤로 물러나 껄껄 웃어라! 화에 대한 최고의 대비책, 마음의 평정심 세네카의 조언은 오직 우리가 화가 날 때만 유용한 것은 아니다. 그의 철학은 삶이 우리에게 어떤 것을 던져주더라도 우리가 평정심을 유지하고 중심을 잃어버리지 않는 방법을 제시해준다. 좌절과 화는 세상이 우리에게 던져주는 실망에 대한 비합리적인 반응이다. 오직 합리적인 전략은, 혹시 일이 잘못되어 가더라도 평정심을 잃지 않는 것이다. 살다보면 얼마든지 나쁜 일들이 일어날 수 있으며, 실제로 그런 일이 벌어졌을 때 그로 인한 타격을 줄이는 길은 매일 매일의 고요한 명상을 통해 미리 충분히 마음의 준비를 하는 것이다. 그것이 우리가 철학적으로 사고하고 삶을 영위할 수 있는 길이다.
손짓으로 말하는 아기 대화
랜덤하우스코리아 / 문승윤 글 / 2008.0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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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문승윤 글
베이비싸인(Baby Sign)으로 아기의 마음을 읽어 보세요~! 베이비싸인(Baby Sign)은 0~3세까지의 아기의 간단한 손동작으로 생활 속 언어를 나누는 대화 방법이다.『손짓으로 말하는 아기 대화』는 그러한 베이비싸인의 의미를 일러줄 뿐만 아니라, 각 연령별로 베이비싸인을 사용하여 아이와 할 수 있는 다양한 놀이를 소개한다. 프롤로그 작은 손짓으로 말하는 아기 언어 Part1 엄마! 나도 말하고 싶어요 - 아기의 넘쳐나는 욕구 표현, 어떻게 응답해야 하나 아기가 우는 데는 이유가 있다 행복한 소통, 베이비싸인 울음과 옹알이는 아기의 언어 Part2 두뇌 발달에 좋은 아기 대화 - 아기와 교감하는 다목적 교육법 말하기 준비운동 언어 적기교육을 위한 징검다리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Part3 보이는 소리, 아기의 첫 손짓 - 태어나서 만 8개월까지 아기의 발달과 베이비싸인의 관계 태어나서 만 2개월, 오감으로 놀이를 즐겨요 만 3~8개월, 적당한 자극은 성장발달에 좋아요 Part4 아기의 손짓 이야기를 들어 주는 엄마 - 만 9개월에서 16개월까지 만 9~12개월, 아기에게 풍성한 언어를 들려주세요 만 13~16개월, 아기의 말에 귀 기울여요 Part5 수다쟁이 아기의 행복 언어 - 만 17개월에서 36개월까지 만 17~20개월, 의욕적인 아이게에 칭찬이 필요해요 만 21~24개월, 항상 따라 하며 학습해요 만 25~36개월, 말을 걸어 주세요 Part6 베이비싸인, 이것이 궁금해요 아기 대화에서 꼭 알아 두어야 할 Q&A Special 베이비싸인 노래와 동작 베이비싸인과 함께 하는 노래 부모와 아기를 위한 행복한 습관 베이비싸인 손동작 배우기약속된 손짓으로 나누는 엄마와 아기의 대화 Baby Sign 아기는 세상에 태어나 사랑하는 가족을 처음 보는 순간부터 몸짓, 얼굴 표정, 울음소리로 우리가 이해하기 힘든 수많은 말을 한다. 아기의 마음을 읽고 엄마의 마음을 전해 줄 수 있기를 바라는 것은 모든 부모의 바람이다. 이런 바람을 이루는 방법이 바로 베이비싸인이다. 베이비싸인은 0~3세까지 말을 하기 이전의 아기(Baby)와 간단한 손동작(Sign)으로 생활 속 언어를 나누는 방법이다. 부모가 아기에게 말을 할 때 소리만이 아니라 의미가 담긴 손동작을 사용하기 때문에 그것을 익힌 아기는 적극적으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다. 아기는 이 동작 언어를 통해 부모에게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고 욕구를 해소할 수 있어서 우는 횟수가 줄고, 부모와의 관계가 평화로워진다. 이러한 베이비싸인은 ‘아기는 말하는 법을 배우고, 부모는 듣는 법을 배우게 되는 귀한 시간’을 마련한다. 똑똑한 엄마라면 손동작 대화로 아기의 오감을 깨운다. 베이비싸인은 20여 년 전 미국에서 개발되어 영국, 캐나다, 호주 같은 영어권 지역은 물론 중국, 일본으로 확산돼 이제 유아교육의 선진국에선 보편화되었다. 저자는 이 아기 언어를 국내에 도입하고 전파한 사람으로서, 베이비싸인이 지능 발달과 표현력 향상, 말하기 준비에 큰 도움이 돼 아기의 전반적인 성장 발달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베이비싸인으로 아기는 의사소통에 필요한 일련의 과정, 즉 생각하고 정리하고 결정해서 의사를 표현하는 과정을 일찍부터 경험한다. 이러한 경험은 아기의 뇌 발달을 도와 이후 말을 통한 의사소통 단계에 쉽게 진입하도록 만든다. 부모는 어떤 장소에서도 실습이 가능한 아기 대화를 통해 아기의 이해력과 표현력을 키워 줄 수 있다. 베이비싸인은 아기들의 언어 적기교육을 위한 최고의 징검다리다. 개월 별 아기의 특성에 맞는 놀이로 베이비싸인 재미있게 배우기 아기는 엄마를 모델로 언어를 비롯한 모든 것을 배우기 시작한다. 영아기의 아기에겐 엄마와의 놀이가 생활이자 학습이 된다. 아기가 노는 시간이야말로 진정한 배움의 기회이자 성장 발달에 꼭 필요한 과정이다. 베이비싸인을 사용하여 노래를 부르고, 놀이를 하다보면 어느새 쑥쑥 자란 아기를 발견하게 될 것이다. 베이비싸인은 아직 말을 구사하지 못하는 연령대의 아기들이 처음 보는 순간 그 의미를 확실히 알 수 있어야 하고, 아기의 나이와 운동 발달에 맞는 것들이어야 한다. 이 책에서는 개월 별 아기의 성장 속도와 특성에 맞춰 생활 속에서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놀이를 소개한다.
MBTI 활동을 통해 사회 속 나의 역할을 생각하는 진로 수업
우리교육 / 이보경 (지은이) / 2020.09.04
16,000
우리교육
소설,일반
이보경 (지은이)
진로進路란 앞으로 나아가는 길, 앞으로의 삶의 방향이다. 그렇다면 진로교육은 삶의 방향을 스스로 찾도록 탐색의 기회를 주는 과정일 것이다. 그러니까 진로교육은 ‘직업교육’이 아니라 ‘생애 설계 교육’으로 다가가야 한다. 초등학교는 더욱 그러하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이 우리나라의 교육 목적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계획이 바로 진로교육이 아닌가 싶다. 결국 초등 진로교육은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따라 차근차근 이루어 가는 생애 설계 교육이다.수업에 들어가기 전 _ 성장주기에 따라 집중해서 교육할 인성 덕목도 다릅니다 프롤로그 _ 13살 마음은 어른, 하지만 이제 막 어린이를 벗어난 나이 1~2차시 _ 6학년에게 용기가 필요한 이유 건강한 자의식을 형성해야 하는 6학년 진정한 용기란 무엇인지 깨닫기 ‘용기 사명서’ 쓰기 3~4차시 _ 좋은 질문은 아이들의 생각을 깨운다 질문 배틀로 사고를 더욱 깊게 찬반 토론으로 서로의 의견 나누기 토론 수업은 종합적 인성교육의 시간 휴식 시간 _ 초등학생에게 진로교육이 왜 필요한가? 다양해진 만큼 예측도 불가능한 사회 인공지능 시대의 진로교육, 무엇을 가르쳐야 할까? 인생 주기마다 찾아오는 정체성 유예 기간 초등 진로교육은 곧 생애 설계 교육의 바탕 6학년에게 필요한 진로교육은 ‘진로 인식’ 초등학생을 위한 진로 관련 동화 5차시 _ 나는 어떤 사람일까? MBTI를 통한 나의 이해 진로교육의 시작은 나를 이해하는 것부터 MBTI 간이 검사 MBTI 선호 지표 설명하기 MBTI 16가지 유형 이해하기 6차시 _ 우리는 어떤 사람일까? MBTI를 통한 우리의 이해 서로를 바라보기 위한 도구로서의 MBTI MBTI 기질별로 공통점 탐색하기 아이들의 활동 소감 소개 7차시 _ 나의 진로 유형은 무엇일까? 나에게 맞는 진로 설계하기 ① 진로의 의미와 조건 직업을 결정할 때 생각할 점 나의 진로 유형 알아보기 8차시 _ 나의 강점과 다짐 나에게 맞는 진로 설계하기 ② 친구들의 진로 유형 알아보기 진로 내면화하기 9차시 _ 공동체를 생각하는 진로 설계 우리를 위한 진로 설계 자신의 역할을 상상하며 진로 찾기 사회 문제 해결을 고민하면서 진로 설계하기 진로 수업 후에 _ 모든 아이에게는 저마다 맞는 공부법이 따로 있다 배움에 왕도는 없다 나에게 맞는 기억 전략 찾기 학습 전략 검사하기 학습 전략 성찰하기 6학년 인성 수업 소감문 부록 _ 6학년을 위한 인성 수업-진로 인식 활동지MBTI 활동으로 나의 성격 유형을 알고, 같은 직업이라도 그 속에 다양한 측면이 있다는 것을 이해하면 꿈을 찾는 건 어렵지 않아요! 인성 수업을 통해 나의 꿈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고, 내가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떻게 노력해야 하는지, 나에게 알맞은 직업을 깊게 생각하였다. - 인성 수업을 마친 6학년 학생의 소감문 중에서 초등학생에게 진로교육이 왜 필요할까? 진로進路란 앞으로 나아가는 길, 앞으로의 삶의 방향이다. 그렇다면 진로교육은 삶의 방향을 스스로 찾도록 탐색의 기회를 주는 과정일 것이다. 그러니까 진로교육은 ‘직업교육’이 아니라 ‘생애 설계 교육’으로 다가가야 한다. 초등학교는 더욱 그러하다. ‘널리 인간을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이 우리나라의 교육 목적이고 이를 실현하기 위한 세부 계획이 바로 진로교육이 아닌가 싶다. 결국 초등 진로교육은 아이들의 발달 단계에 따라 차근차근 이루어 가는 생애 설계 교육이다. 6학년에게 필요한 진로교육은 ‘진로 인식’ 초등학교 시기의 아이들은 직업을 생각할 때 환상을 갖고 뭔가 근사해 보이는 것, 재미있어 보이는 것에 관심을 갖기 시작하며, 6학년 때에나 직업 선택에 능력이 중요함을 인식하고 자신의 능력에 관심을 갖기 시작한다. 한마디로 ‘진로 인식’ 단계로 이해하면 된다. 초등학교 시기의 진로교육 방향은 일에 대한 기본적인 태도와 가치관의 기초 확립, 자신의 특성에 대한 기초적인 이해, 다양한 직업 역할 유형에 대한 인식, 자신이 한 일에 대한 책임 의식, 사회생활에서 협동에 대한 인식, 직업 선택에 필요한 의사 결정과 같은 초보적인 지식이나 기능으로 세분할 수 있다. 이 책은 6학년 아이들이 ‘진로’라는 개념에 흥미를 갖게 하기 위해, 어떤 책을 고르고, 독서토론을 어떻게 했으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자신의 특성과 가치관이 어떤 진로 유형과 잘 맞는지 깨닫게 되는 과정을 최대한 자세히 풀어냈다. 또한 다른 동료나 학부모가 새로운 인성교육에 대한 영감을 떠올리는 한자락 단서가 되길 바라며, 인성교육 이슈에 대해 25년간 현직 교사로 일한 저자의 통찰력을 담은 견해도 수록했다.6학년, 초등학교를 마무리 하는 중요한 시기의 아이들을 지도하다 보면 사랑과 증오, 좋음과 싫음이 교차하는 양가감정이 자주 생긴다.
그 남자네 집
세계사 / 박완서 글 / 2012.0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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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박완서 글
돈암동 후배네 집에 놀러갔던 ‘나’는 한국전쟁 막바지, 돈암동 안감천변에 살던 첫사랑 그 남자를 떠올린다. ‘나’는 미군부대를 다니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었다. 그러다 먼 친척뻘로, 홍예문이 달린 널찍한 기와집에 사는 부유한 집안의 막내아들이자 상이군인이자 문학과 예술을 좋아하는 청년인 그를 만난다. ‘생존’만이 가치 있던 그 시절, 그 남자의 문학과 음악과 낭만, 그리고 사랑은 빛이 났고 그 자체로 사치스러웠다. 『그 남자네 집』은 박완서가 50여 년을 꼭꼭 여며두었던 첫사랑을 조심스레 펼쳐 보인 기록이다. 전쟁의 아픔, 자본주의 비판, 여성 운동의 허실을 집요하게 파헤치던 작가는, 마지막에는 결국 ‘사랑’을 택했다. 도저히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은 시절에도 사랑은 있었고, 어두울수록 더 찬란히 빛났다. 이 마지막 장편 소설이 특히 눈에 띄는 이유는, 여러 젊은 등장인물들의 과거뿐 아니라 현재 모습을 담아낸 데 있다. 박완서는 작품 속 등장인물들의 현재의 모습-아픔을 치유한 모습, 고통을 받아들여 내화시킨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본인의 상흔 역시 치유되었음을 보여준다. 기획의 글 작가의 말 그 남자네 집 해설 작가연보 박완서의 마지막 장편 소설 『그 남자네 집』 사랑이 사치가 되던 그 시절, 구슬 같던 첫사랑 이야기 돈암동 후배네 집에 놀러갔던 ‘나’는 한국전쟁 막바지, 돈암동 안감천변에 살던 첫사랑 그 남자를 떠올린다. ‘나’는 미군부대를 다니며 가족의 생계를 책임지고 있었다. 그러다 먼 친척뻘로, 홍예문이 달린 널찍한 기와집에 사는 부유한 집안의 막내아들이자 상이군인이자 문학과 예술을 좋아하는 청년인 그를 만난다. ‘생존’만이 가치 있던 그 시절, 그 남자의 문학과 음악과 낭만, 그리고 사랑은 빛이 났고 그 자체로 사치스러웠다. 『그 남자네 집』은 박완서가 50여 년을 꼭꼭 여며두었던 첫사랑을 조심스레 펼쳐 보인 기록이다. 전쟁의 아픔, 자본주의 비판, 여성 운동의 허실을 집요하게 파헤치던 작가는, 마지막에는 결국 ‘사랑’을 택했다. 도저히 사랑할 수 없을 것 같은 시절에도 사랑은 있었고, 어두울수록 더 찬란히 빛났다. 이 마지막 장편 소설이 특히 눈에 띄는 이유는, 여러 젊은 등장인물들의 과거뿐 아니라 현재 모습을 담아낸 데 있다. 박완서는 작품 속 등장인물들의 현재의 모습-아픔을 치유한 모습, 고통을 받아들여 내화시킨 모습-을 보여줌으로써 본인의 상흔 역시 치유되었음을 보여준다. 한국문학 최고의 유산, 박완서 생애 마지막까지 직접 손보고, 다듬고, 매만진 아름다운 유작 2012년 1월 22일, 한국문학의 어머니 박완서의 일주기에 맞춰, 생전에 작가가 직접 손봐온 원고가 도서출판 세계사에서 「박완서 소설전집 결정판」으로 묶여 공개됐다. 「박완서 소설전집 결정판」은 2011년 10월 20일 작가의 팔순에 맞춰 출간할 예정이던 기획으로서, 첫 작품인 『나목』부터 독자들에게 꾸준히 사랑받은 박완서의 장편소설 및 연작소설 15종(22권)을 최초 집필 시기 순(연재 시작 시기 기준)으로 모아 다듬어 선보일 방대한 기획이었다. 한국 사회의 발자취와 변혁을 개인의 시각에서 다뤄온 박완서의 작품을 하나로 모은다는 것은, 한 작가의 작품을 모으는 의미를 넘어 한국 사회의 흐름과 변화의 맥락을 문학 안에서 집대성하는 의미 있는 작업이다. 그러나 2011년 1월 22일, 원고를 다듬어나가던 작가가 담낭암으로 타계한 뒤, 그간 함께해온 기획위원들과 작가의 후손들이 작가의 뜻을 이어받아 원고를 다듬고, 일주기를 기해 출간하는 것으로 뜻을 모았다. 본 「박완서 소설전집 결정판」은 작가의 첫 등단작인 『나목』, 작가의 유년 시절부터 청년 시절까지를 그린 자전 소설인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그 산이 정말 거기 있었을까』를 비롯하여 마지막 장편 소설인 『그 남자네 집』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작가의 유일한 연작 소설인 『엄마의 말뚝』도 본 목록에 들어 있다. 독자를 위해 새로이 구성된 「박완서 소설전집 결정판」 박완서 작품의 특징은 시간이 지나 읽어도 전혀 시대적 이질감이 없다는 데 있다. 이에, 국내 최고 북디자이너로 손꼽히는 오진경은 기존에 이미 작품을 읽은 오랜 독자들에게는 정성껏 준비한 선물 같은 느낌을 주고, 앞으로 작품을 만날 미지의 독자들에게는 시간을 초월한 모던한 감성을 느끼게 함과 동시에, 작품 각각의 개성을 살리면서도 개별 작품들이 「박완서 소설전집 결정판」으로 모여 전집의 통일성을 갖추며 박완서 문학의 고유한 멋을 이루도록 디자인했다. 박완서 작품은 제목만 보아도 작가 자체를 느낄 수 있기에, 제목을 최대한 디자인에 활용해 작품의 특징을 드러내고자 했다. 기존에 있는 서체로는 작품의 특징을 담아내기에 부족함을 느끼고 수직선과 수평선을 기본으로 획을 더하여 「박완서 소설전집 결정판」 작품들만을 위한 글자를 제작했다. 번지는 듯 아스라한 농담과 저채도의 따뜻한 색감, 소박한 질감을 모티브로 하고, 그 외의 장식을 최대한 배제하여 작품마다 조각보로 수놓은 듯하면서도 각 작품의 개성을 살리는 제목을 만들어 표지 전체 이미지로 사용했다. 또한 작품 자체로 처음 접근하는 새로운 독자들을 위해 본문에는 작가 화보를 따로 넣지 않았다. 대신 전집 스물두 권에 작가의 각기 다른 사진들을 넣어 책을 펼치면 마치 작가가 직접 이야기를 들려줄 것 같은 느낌을 주었다. 본문 및 표지에 들어간 작가의 사진 대부분은 되도록 작품을 집필할 당시의 사진이나 작품의 느낌을 살릴 수 있을 만한 사진을 실었으며, 평상시 가족과 지인들이 찍은 사진을 주로 수록하여 다소 거칠기는 하지만 자연스럽고도 따뜻한 느낌이 더욱 살아 있다. 이미 오랜 시기를 향유하고 사랑받은 책들이지만 그 사이 맞춤법 규정도 많이 바뀌었다. 이번에 새로 나온 판본에서는 국립국어원 맞춤법 규정을 따르되 작가의 고유한 표현, 어조, 시대를 특정하는 단어들을 그대로 유지하는 등 글의 질?을 유지하면서도 새로운 독자들이 읽기 편하도록 매만지는 데 집중하였다. 또한 국내 문학, 동아시아 문화 전문가, 외국인 교수(박완서의 「재수굿」 『그 많던 싱아는 누가 다 먹었을까』 등을 영역한 스티븐 엡스타인) 등 박완서 문학에 관심을 갖고 활동 중인 다양한 분야, 다양한 지역의 전문가들이 「박완서 소설전집 결정판」을 위해 박완서를 새롭게 해석한 깊이 있는 해설을 수록하여 독자들의 이해를 돕고 있다. 다사다난한 80년 삶 동안 쌓은 삶의 언어, 감각의 언어 선생님의 장편소설을 다시 읽고 재평가하는 작업은 큰 산맥을 종주하는 듯 방대했다. ‘박완서 문학’의 폭과 깊이, 그리고 한국문학의 미래를 향한 가능성을 확인한 축복의 시간이었다. ‘박완서 문학’은 언어의 보물창고다. 파내고 파내어도 늘 샘솟는 듯 살아 있는 이야기와, 예스러우면서도 더 이상 적절할 수 없는 세련된 표현으로, 모국어의 진경을 펼쳐 보였다. 재미있는 글과 활달한 언어가 주는 힘은 우리들을 뜨겁게 매료시켰으며, 이는 아름다운 문학의 풍경을 만들어냈다. (「기획의 글」 중에서) 박완서의 글은 마치 멀리서 목소리가 들리는 듯 물 흐르듯 부드럽게 읽힌다. 그리고 마치 보물 창고같이 뜻밖의 어휘들이 전혀 어색하지 않게 문장 속에 숨어 있다. 이는 부드러운 문장 속에서 시기와 지역을 넘나드는 새로운 언어를 찾아내는 재미를 주기도 한다. 박완서는 꼭 딱딱한 글이 아니더라도 날카로운 시각을 유지할 수 있으며, 비판적 시선을 흐리지 않을 수 있다는 것을 본인의 작품들로써 보여준다. 이는 작가의 기본 성향이기도 하지만, 다양한 삶의 경험, 언어 경험에서 영향을 받은 것이기도 하다. 박완서는 일제 강점기, 해방, 6.25, 민주주의 확산, 계층 격차 심화 등 삶의 여정에서 경험한 한국 사회의 빠르고 굵직한 변화상을 문학으로 끌어들였다. 한 개인의 문제를 사회적 소용돌이 속에서 해석하고, 한국 사회가 간과하던 문제의 핵심을 정확히 관통함으로써, 문학의 역할을 현 사회상을 반영하고 문제의식을 환기시키는 것으로 확장시켰다.
기다려 주는 육아
유노라이프 / 고코로야 진노스케 (지은이), 송소정 (옮긴이) / 2019.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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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노라이프
육아법
고코로야 진노스케 (지은이), 송소정 (옮긴이)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육아란 무엇인지, 더 나아가 엄마로서 ‘나’는 누구인지 등 그동안 ‘엄마 여자’를 괴롭혀 온 통념과 고정관념을 뒤흔드는 책. 베스트셀러 심리상담사인 저자가 오랫동안 심리상담과 심리 세미나, 강연에서 엄마들의 마음을 후련하게 해 줬던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해지는’ 기다려 주는 육아법과 심리 기술을 담았다.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엄마의 조바심이 모든 육아 고민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단언한다. ‘육아는 이래야 한다’는 엄마의 생각이 매번 육아 상황에서 일종의 주술로 작용하는 것이다. 이 주술이 강할수록 엄마 입에서 나오는 말도 강해진다. ‘해야만 해!’, ‘하면 안 돼!’, ‘똑바로 하지 못해!’, ‘그러면 못 써!’ 그러면 주술을 반복해서 주입받은 아이는 어떻게 될까? 엄마의 심기를 살피는 아이, 즉 주눅 들고 눈치 보는 아이가 된다. 그렇다면 왜 엄마는 아이를 기다려 줄 수 없는 것일까? 또 어떻게 하면 다그치지 않고 큰소리치지 않고도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을까? 저자는 이에 대해 ‘꽃밭형-멀티형’ 이론으로 설명한다. 특히 천생 명쾌한 ‘멀티형 엄마’와 천생 흐릿한 ‘꽃밭형 아이’가 만나면 육아가 더욱 심하게 뒤틀린다고 말한다. 따라서 엄마 자신과 아이가 어떤 유형인지를 아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일단 깨달으면, 대응법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 다음에는 육아의 상식을 뒤집어 아이를 기르기에 앞서 엄마 마음을 살피고 자신감을 기르는 법을 차근차근 안내한다. 엄마 마음이 바뀌면 아이를 대하는 엄마의 태도가 바뀌고, 엄마의 태도가 바뀌면 아이의 행동이 바뀌기 때문이다. 이때 비로소 엄마는 여유 있게 아이를 기다려 줄 수 있게 된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육아가 완성되는 것이다.프롤로그 엄마의 육아는 기다려 주는 것이 전부다 1장 ‘육아는 이래야 한다’는 믿음 / 모든 육아 고민의 뿌리 아이에게 주술을 거는 엄마 애정으로 포장된 망상 무심코 내뱉는 주술의 말들 아이와 자신을 나쁜 사람으로 만들지 말자 엄마 생각대로 되는 육아는 없다 엄마의 애정이 주술이 되어 버린 역설 * 더 강한 엄마를 위한 마음 혁명 1 2장 잘 키우고 싶은 엄마, 눈치 살피는 아이 / ‘멀티형 엄마’와 ‘꽃밭형 아이’ 세상에는 두 종류의 아이가 있다 육아가 뒤틀리는 순간 꽃밭형 아이가 시들어 버릴 때 해바라기형이 더 위험한 이유 멀티형 엄마와 꽃밭형 아이가 만났을 때 잘 키우고 싶은 엄마, 눈치 살피는 아이 * 더 강한 엄마를 위한 마음 혁명 2 3장 내 아이지만 답답하게 느껴진다면 / 육아의 상식 뒤집기 무례한 꽃밭형의 반전 매력 꽃밭형을 이해시키기 어려운 이유 차이를 인정하지 않으면 소통은 불가 왜 같은 구슬인데 같지 않다고 할까? 아이는 엄마의 행복을 위해 태어난다 엄마가 기뻐할수록 아이가 괴로워진다면? *더 강한 엄마를 위한 마음 혁명 3 4장 모든 꽃은 필 때가 되면 핀다 / 기다려 주는 육아의 힘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엄마는 항상 웃고 있으면 된다 우선은 엄마 자신에게 먼저 웃어 주자 지나치게 잘 하는 엄마가 되지 않는다 노력을 멈추면 뜻밖의 행운이 찾아온다 육아의 주술을 푸는 엄마의 말 ‘괜찮아’ 기다려 주지 못하는 엄마의 착각 오직 엄마만이 아이를 지켜 줄 수 있다 *더 강한 엄마를 위한 마음 혁명 4 5장 아이를 바꾸기 전에 엄마 마음부터 살펴라 / 엄마의 자존감 수업 ‘엄마는 내 편’의 힘 엄마 속이 시원해진다면 무엇을 해도 좋다 엄마 속이 시원해지면 아이 속도 시원해진다 육아에서도 ‘나를 우선’한다 할 수 있는 일에는 한계가 있다 ‘엄마의 반성’을 멈추면 ‘나의 감정’이 보인다 ‘아이를 위해서’라는 위선 *더 강한 엄마를 위한 마음 혁명 5 6장 부자로 자라는 아이는 따로 있다 / 아이의 존재급 높이기 무심코 ‘가난의 주술’을 거는 엄마 세뱃돈 100만 원을 줘 보면 알게 되는 것 돈은 ‘비상식적’으로 쓴다 돈은 수도꼭지를 틀면 나오는 것이다 내 아이의 존재급은 얼마가 적당할까? 엄마도 아이도 더 풍족해질 수 있다 *더 강한 엄마를 위한 마음 혁명 6 응급 카운슬링 게임에 빠진 우리 아이, 어떻게 해야 할까요? - 최악의 망상 작업 험담하는 아이 친구 엄마, 어떻게 해야 할까요? - 금지어 말하기 기법“엄마의 육아, 기다려 주는 것이 전부다!” 엄마의 조바심이 모든 육아 고민의 시작이자 끝 베스트셀러 심리상담사가 들려주는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육아법’ 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하는지, 육아란 무엇인지, 더 나아가 엄마로서 ‘나’는 누구인지 등 그동안 ‘엄마 여자’를 괴롭혀 온 통념과 고정관념을 뒤흔드는 책. 베스트셀러 심리상담사인 저자가 오랫동안 심리상담과 심리 세미나, 강연에서 엄마들의 마음을 후련하게 해 줬던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해지는’ 기다려 주는 육아법과 심리 기술을 담았다. “우리 아이는 게임만 하려고 해서 걱정이야!” “편식이 너무 심해. 채소는 아예 입에 대지를 않으니 어쩌지?” “얘는 왜 늦게까지 안 자는 거야. 아침에 일어나지도 못하면서….” “책은 쳐다도 안 보고 스마트폰, TV만 보려고 하니 문제야!” 엄마들에게 육아가 어떠냐고 물으면 십중팔구 호소하는 고민들이다. 그러면 이런 고민들을 안고 사는 엄마들은 평소 아이들을 어떻게 대할까? 다그치고 큰소리치며 ‘해’와 ‘하지 마’ 사이에서 힘겨운 줄다리기를 하지 않을까? 그러다 문득 ‘내가 좀 더 참을 걸’, ‘그때 왜 못 기다려 줬을까’ 자책하지만, 다음에 같은 상황이 또다시 반복된다. 이런 엄마들에게 저자는 ‘생각대로 되지 않는다’는 엄마의 조바심이 모든 육아 고민의 시작이자 끝이라고 단언한다. ‘육아는 이래야 한다’는 엄마의 생각이 매번 육아 상황에서 일종의 주술로 작용하는 것이다. 이 주술이 강할수록 엄마 입에서 나오는 말도 강해진다. ‘해야만 해!’, ‘하면 안 돼!’, ‘똑바로 하지 못해!’, ‘그러면 못 써!’ 그러면 주술을 반복해서 주입받은 아이는 어떻게 될까? 엄마의 심기를 살피는 아이, 즉 주눅 들고 눈치 보는 아이가 된다! 그렇다면 왜 엄마는 아이를 기다려 줄 수 없는 것일까? 또 어떻게 하면 다그치지 않고 큰소리치지 않고도 행복한 육아를 할 수 있을까? 저자는 이에 대해 ‘꽃밭형-멀티형’ 이론으로 설명한다. 특히 천생 명쾌한 ‘멀티형 엄마’와 천생 흐릿한 ‘꽃밭형 아이’가 만나면 육아가 더욱 심하게 뒤틀린다고 말한다. 따라서 엄마 자신과 아이가 어떤 유형인지를 아는 것은 아주 중요하다. 일단 깨달으면, 대응법도 달라지기 때문이다. 그다음에는 육아의 상식을 뒤집어 아이를 기르기에 앞서 엄마 마음을 살피고 자신감을 기르는 법을 차근차근 안내한다. 엄마 마음이 바뀌면 아이를 대하는 엄마의 태도가 바뀌고, 엄마의 태도가 바뀌면 아이의 행동이 바뀌기 때문이다. 이때 비로소 엄마는 여유 있게 아이를 기다려 줄 수 있게 된다. 엄마와 아이가 함께 행복한 육아가 완성되는 것이다! 들판의 꽃을 분재로 만들려는 엄마들에게 아이를 들판에 떨어진 꽃씨라고 생각해 보자. 엄마는 허허들판에 위태롭게 솟아난 어린 싹이 차가운 바람에 날릴까 뜨거운 햇볕에 목이 마를까 노심초사다. 제대로 된 꽃으로 키워야 한다는 엄마의 조바심은 가위로 가지를 쳐내고 비료와 물을 너무 많이 줘서 꽃을 엉망진창 만들고 만다. 그냥 두면 꽃이 필 때가 되어 알아서 예쁜 꽃을 피울 텐데, 엄마는 기어코 자신이 바라는 대로, 그러나 아이에게는 결코 어울리지 않는 분재로 만들려 하기 때문이다! 모든 육아의 문제는 이처럼 엄마의 조바심과 억지힘에서 시작된다. 그냥 두면 아이는 저마다 타고난 스타일대로 자랄 텐데, ‘이렇게 자라야 한다’는 육아의 이상(理想)과 그에 미치지 못하는 현실에서 오는 조바심이 엄마도 아이도 힘들게 한다. 하지만 그렇다고 당장 아이를 방치할 수도 없지 않은가? 아이가 게임만 해도, 편식이 심해도, 구구단을 못 외도 마음 편히 기다릴 수 있는 엄마가 세상에 몇이나 될까? 이 책은 그런 엄마들을 위한 심리 처방전이다. 엄마들의 속마음을 시원하게 뚫어 주는 것으로 유명한 심리상담사 고코로야 진노스케는 엄마들이 단계별로 실천할 수 있는 ‘기다려 주는 육아’를 위한 팁을 정리해 이 한 권에 담았다. 기다려 주는 육아 1단계 ‘육아의 주술’ 알아채기 나의 육아에 뭔가 문제가 있다고 느껴진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일단 내버려 두는 것이다. 말 그대로, 아무 노력도 하지 않고 그냥 내버려 두는 것이다. 얼핏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고 하면 간단해 보일 텐데, 의외로 엄마들에게는 ‘노력하지 않는 것’이 큰 고역이다. 그 이유에 대해 저자는 ‘육아는 이래야 한다’는 주술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지금 나이에는 키가 얼마고 몸무게는 얼마여야 하는데….’ ‘잠을 제때 잘 자야 하는데….’ ‘착실한 아이로 자라야 하는데….’ ‘친구와 사이좋게 잘 지내야 하는데….’ 이처럼 엄마의 머릿속에는 ‘이런 아이’와 ‘이런 육아’라는 이상이 존재한다. 문제는 그 이상이 현실의 아이에 어울리지 않을 때 극대화된다. 특히 엄마와 아이의 타고난 천성이 다를 때, 엄마의 조바심은 더욱 커진다. 저자는 사람의 천성을 ‘멀티형’과 ‘꽃밭형’으로 구분하는데, 둘의 성향은 다른 행성 사람으로 봐도 될 정도로 다르다. 따라서 엄마는 자신의 유형을 아이에게 강요하지 않겠다는 결심, 즉 아이를 바꾸려 하지 않겠다는 결심! 이것이 바로 모든 육아 고민에 대처하는 자세의 핵심이다. 기다려 주는 육아 2단계 어쨌든 ‘괜찮아’ 하며 웃어 주기 그렇다고 어렵게 생각할 필요는 없다. 혹시 아이에게 뭔가 문제가 있다고 여겨지더라도 실제로 엄마가 할 일은 매우 간단하다. 저자는 3가지만 명심하면 된다고 강조한다. 첫째, 심각하게 생각하지 않는다. 둘째, 그대로 받아들인다. 셋째, 함께 웃는다. 아이가 공부를 하지 않아도 ‘아이가 공부를 하지 않는구나, 음~’ 하고 웃고, 아이가 방 정리를 제대로 하지 않아도 ‘아이가 방 정리를 하지 않는구나, 음~’ 하고 웃고, 아이가 게임만 하고 있어도 ‘아이가 게임만 하고 있구나, 음~’ 하고 엄마가 아이와 함께 웃어 주면 딱 좋다. 다만, 엄마가 이 정도까지 할 수 있으려면 한 가지 전제가 필요하다. 바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인정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아이가 어떤 상태에 있든 그대로 인정해 주는 것은 쉽지 않거니와, 설사 엄마는 아이를 인정해 준다 해도 아빠, 할머니, 선생님이 조바심을 낼 수도 있다. 이때 중요한 것이 엄마의 자신감이다. ‘아이는 이대로도 괜찮아’라는 자신감, ‘아이가 이대로여도 나는 괜아’라는 자신감. 그래서 육아는 아이를 기르는 것이 아니라 사실은 엄마를 기르는 것이다. 이것이 아이에 앞서 엄마의 마음부터 살펴야 하는 이유이기도 하다. 기다려 주는 육아 3단계 꼭꼭 감춰 왔던 ‘엄마 마음’ 풀기 자신감은 나를 믿는 것이다. 나를 믿지 못하면 아이를 믿지 못하고, 아이를 믿지 못하면 육아가 ‘해’와 ‘안 돼’로 가득 찬다. 엄마의 이런 말과 태도는 그대로 주술이 되어 아이에게 ‘나는 안 되는 사람’이라는 메시지로 전달된다. 저자는 유감스럽게도 이 과정이 엄마가 예전 어렸을 적, 자신의 엄마에게 겪었던 것이라고 진단한다. 주술이 대를 이어 막강한 힘을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이 머릿속 ‘엄마의 주술’은 그대로 현재 나의 육아에 기준으로 작용한다. 육아 현장마다 등장해서 ‘해’ 혹은 ‘안 돼’라고 지시한다. 내가 육아를 하고 있지만, 실제로는 머릿속 어머니의 조종을 받는 셈이다. 이래서는 육아에 자신감이 생길 리 만무하다. 어떻게 해야 할까? 저자는 머릿속 어머니를 떨쳐 내기 위한 마법의 주문을 외라고 제안한다. ‘어머니한테 미움을 받아도 좋아’, ‘어머니를 실망시켜도 좋아’, ‘어머니한테 불효를 해도 좋아’, ‘이 할망구야’ 하고 소리 내어 말해 보면 좋다. 감시하는 어머니를 제거하고 나면 비로소 나의 육아를 하겠다는 자신감이 생긴다. 이 자신감으로 무엇을 할까? 놀랍게도 무엇이든 해도 좋고, 무엇이든 안 해도 좋다! 조건은 ‘엄마 속이 시원해지는 것’이다. 쉬고 싶으면 쉬고, 집안일이 하기 싫으면 안 해도 된다. 아이 간식 챙기는 게 귀찮으면 그만둬도 좋다. 이렇게 해서 엄마 속이 시원해지면? 신기하게도 아이 속도 시원해진다. 육아가 즐거워진다. 기다려 주는 육아 4단계 엄마와 아이의 ‘존재급’ 마구 높이기 자신감을 끌어올리는 최고의 방법은 자신의 존재급을 마구 높이는 것이다. 존재급은 말 그대로 ‘있는 그대로의 가치’다. ‘나니까 가치가 있다’고 믿는 것이다. 부자를 생각하면 된다. 부자는 일을 많이 하고 돈을 많이 벌어서 부자인 것이 아니다. 그냥 ‘나는 풍족한 게 당연하다’고 믿으니까 부자이다. 실제로 그런 사람에게 자연스럽게 돈이 흘러가기도 한다. 존재급은 누군가의 인정을 필요로 하지 않는다. 자기가 자기에게 매기는 것이다. 엄마가 자신의 존재급을 높게 매기고 아이의 존재급도 마구 높이면 된다. ‘있는 그대로 괜찮다’, ‘지금의 나도, 아이도 가치가 있다’고 인정하는 순간, 모든 문제가 갑자기 문제로 보이지 않게 된다. 그렇게 마음이 편해지면, 어떤 상태에서도 여유를 가지고 기다려 줄 수 있게 된다. 엄마도 아이도 충분히 행복한 육아가 가능해지는 것이다. 자신의 육아에 무언가 문제가 있다고 느껴진다면, 가장 먼저 할 일은 그냥 ‘내버려 두는 것’입니다. 무슨 일이 생겨도, 남들에게 무슨 말을 듣더라도 일단 내버려 둡니다. 그런데 ‘내버려 두는 것’은 아이를 믿지 않으면 절대로 하지 못하는 일입니다. 그리고 이 ‘아이를 믿지 않으면 절대로 하지 못하는 일’이란 사실은 ‘엄마가 자신을 믿지 않으면 하지 못하는 일’이기도 합니다. 즉, ‘이 아이에게 무슨 일이 일어나도 나는 괜찮다’고 믿는 것이 먼저입니다.- ‘엄마의 육아는 기다려 주는 것이 전부다’에서 ‘가리지 말고 뭐든 잘 먹으면 좋겠다.’‘부모가 묻는 말에 솔직하게 대답해 주기 바란다.’‘제 멋대로 말하지 말고 말귀를 잘 알아듣는 아이가 되어 주면 좋겠다.’‘학교에 착실히 가고 공부도 그럭저럭 하면 좋겠다.’엄마의 마음속에는 분명히 이런 식으로 ‘엄마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아이, ‘엄마가 생각하는’ 이상적인 육아가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 현실이 그 이상에서 조금이라도 벗어나면 엄마는 갑자기 고민하기 시작합니다. 그럴수록 현실과 이상의 차이는 점점 커지고 그에 따라서 엄마의 주술도 점점 강력해집니다.- ‘아이에게 주술을 거는 엄마’에서
명리학 교과서
뱅크북 / 안종선 (지은이) / 2020.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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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안종선 (지은이)
제망아가의 사도들
천년의시작 / 나민애 지음 / 2017.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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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의시작
소설,일반
나민애 지음
문학평론가 나민애의 첫 평론집.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2007년 「문학사상」 평론 부문으로 등단하며 문단 활동을 시작한 나민애 문학평론가는 170여 편의 평론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현장 비평을 해오고 있다. 그 중에서 선별한 34편의 평론이 수록된 <제망아가의 사도들>은 이 시대가 여성의 문학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슬픔의 시대를 지나며 그 슬픔에 빙의된 자로서의 문학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다. 또한 작금의 시대에 우리 시가 어떻게 변모해가고 있는지, 그리고 거기에서 파생된 현상들과 문단의 움직임에 대해서도 명징한 인식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비평집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1부에서는 13명의 여성 시인들을 다루었고 2부에서는 시대적 비극에 대처하는 문학의 비극성과 대중문화의 인신론적 장의 변화와 시의 변모, 이미지와 전통의 문제 등을 다루고 있으며 3부에서는 최하림, 오세영, 이재무, 박형준 등 남성 시인들의 작품론을 1부와 대조시키며 심도 있게 파고들고 있다.서시작비평선 0015. 문학평론가 나민애의 첫 평론집 『‘제망아가’의 사도들』이 천년의시작에서 발간되었다. 서울대학교 국어국문학과 및 동대학원을 졸업하고 2007년 <문학사상> 평론 부문으로 등단하며 문단 활동을 시작한 나민애 문학평론가는 170여 편의 평론을 발표하며 활발하게 현장 비평을 해오고 있다. 그 중에서 선별한 34편의 평론이 수록된 『‘제망아가’의 사도들』은 이 시대가 여성의 문학에 주목할 수밖에 없는 이유와 슬픔의 시대를 지나며 그 슬픔에 빙의된 자로서의 문학에 대해서 기록하고 있다. 또한 작금의 시대에 우리 시가 어떻게 변모해가고 있는지, 그리고 거기에서 파생된 현상들과 문단의 움직임에 대해서도 명징한 인식을 보여주고 있다. 이번 비평집은 크게 세 부분으로 나뉘어져 있다. 1부에서는 13명의 여성 시인들을 다루었고 2부에서는 시대적 비극에 대처하는 문학의 비극성과 대중문화의 인신론적 장의 변화와 시의 변모, 이미지와 전통의 문제 등을 다루고 있으며 3부에서는 최하림, 오세영, 이재무, 박형준 등 남성 시인들의 작품론을 1부와 대조시키며 심도 있게 파고들고 있다.
정조 평전
민음사 / 박현모 (지은이) / 2018.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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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
소설,일반
박현모 (지은이)
리더이자 정치가로서의 정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정조 평전>. 저자 박현모는 '정조의 정치사상'으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십수 년간 정조와 세종, 정도전과 최명길 등 왕과 재상의 리더십을 연구해 오며 역사에서 정치를 읽어내고 오늘날 우리 사회의 여러 병증의 해법을 그 속에서 찾는 데 집중해 온 연구자이다. 이번 <정조 평전>은 저자의 이력을 반영하듯 정조의 일생을 인재 경영과 지식 경영 면에서 재해석하여 책략가로서의 정조, 그가 이끈 개혁의 전개 방식, 정치적 이상과 한계 등 군주로서 정조의 리더십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정조실록>을 통해 끊임없이 고뇌한 인간으로서의 정조를 그 생애를 통해 그려내며 그 속에서 현대적 가치를 끌어내고 있다. 저자는 이번 평전에서 그간 축적된 많은 자료를 바탕으로 정조의 업적과 과오 등 객관적 초상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에도 많은 부분을 할애하여 군주의 리더십은 물론 성격과 가족사 등에 많은 관심을 기울임으로써 그 삶을 생동감 있게 그려 나간다.머리말 1 정조 재위 24년 말안장에서 내려오지 못한 사람 친인척 문제, 정조의 이중 몰입 정조의 죽음 그리고 독살설 2 인간 정조, 그의 주변 사람들 왕이 되기 전의 정조 정조 생애의 결정적 순간, 1762년 여름 감성의 군주 정조의 사람들: 홍국영, 의빈 성씨 3 어두운 유산의 극복: 사도세자 문제 처리 방식 충성과 효도 사이: 사도세자 문제의 딜레마 사도세자 문제 처리 과정 정조의 국가 경영 방식 4 새 시대를 위한 준비: 규장각과 정조의 지식 경영 싱크 탱크 규장각의 설치와 운용 경연에서 ‘말’과 ‘일’을 엮다 당시의 문풍과 문체반정의 정치학 5 대통합의 리더십: 정조의 인재 경영 탕평, 대통합의 리더십 정조의 인재론과 인재 쓰기 정조의 인재 쓰기 사례 6 경장의 정치: 개혁 논쟁과 개혁 조치들 개혁 군주 정조, 비전과 처방 경제 분야의 개혁: 신해통공 조치 군제 개혁: 문무 균형의 정치적 효과 7 디자인 경영의 성과, 수원 화성 디자인 경영의 의미 아름다운 것의 힘 8 왕과 법 그리고 서학 논쟁 정조 시대의 법과 정치 서학의 도전, 정조의 대응 9 대외 정책, 그 지속성과 변화 중국과의 관계: 재조지은과 예교수번 사이 조ㆍ일 관계의 작은 변화: ‘고삐’에서 ‘수호’ 대상으로 서양 제국에 대한 쇄국 정책 요약과 평가 에필로그 정조의 행적과 어록 참고문헌왕위에 오르고도 평생을 말안장 위에 앉은 듯 긴장 속에서 살았던 군주 정조 그가 꿈꾸었던 세상과 그가 이끈 개혁과 변화의 시대 규장각에서 펼친 지식 경영 리더십과 탕평 정치의 본질을 들여다보다 리더이자 정치가로서의 정조를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정조 평전』이 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저자 박현모는 ‘정조의 정치사상’으로 정치학 박사 학위를 받은 후 십수 년간 정조와 세종, 정도전과 최명길 등 왕과 재상의 리더십을 연구해 오며 역사에서 정치를 읽어내고 오늘날 우리 사회의 여러 병증의 해법을 그 속에서 찾는 데 집중해 온 연구자이다. 이번 『정조 평전』은 저자의 이력을 반영하듯 정조의 일생을 인재 경영과 지식 경영 면에서 재해석하여 책략가로서의 정조, 그가 이끈 개혁의 전개 방식, 정치적 이상과 한계 등 군주로서 정조의 리더십에 초점을 맞추는 한편, 『정조실록』을 통해 끊임없이 고뇌한 인간으로서의 정조를 그 생애를 통해 그려내며 그 속에서 현대적 가치를 끌어내고 있다. 그간 학계에는 정조에 대한 연구가 적잖이 축적되었고, 후세에서는 정조를 다양한 시각에서 살피고 있다. 저자에 따르면 정조는 정약용, 박제가, 박지원 등을 등용해 조선의 문예 부흥을 이끈 탁월한 학문 능력을 지닌 지도자(정옥자 교수의 연구), 정치적으로 소외되었던 남인에서도 인재를 발탁해 중용하는 탕평 군주(박광용 교수), 정치적 다수파인 노론의 견제를 받으며 왕위에 올라 규장각과 장용영이라는 문무의 지지세력을 키워 자신의 정치적 입지를 강화하는 정치가(김준혁 교수) 등의 면모가 부각되는가 하면, 재위 기간 추진된 개혁 정치의 성취와 왕의 사망 이후 전개된 세도정치에 대한 정조의 정치적 책임을 묻는 저자 박현모의 연구에 이르기까지 누적된 많은 연구에 찬탄과 비판적 시선이 오가고 있다. 저자는 이번 평전에서 그간 축적된 많은 자료를 바탕으로 정조의 업적과 과오 등 객관적 초상뿐만 아니라 개인의 삶에도 많은 부분을 할애하여 군주의 리더십은 물론 성격과 가족사 등에 많은 관심을 기울임으로써 그 삶을 생동감 있게 그려 나간다. ‘말안장 위의 군주’라는 부제가 정조가 문무에 두루 능한 군주였다는 의미와, 평생을 말안장 위에 앉은 듯 긴장 속에 살았다는 의미를 내포하듯, 저자는 군주이자 정치가로서의 정조를 살피는 한편, 아버지 사도세자는 물론이고 할아버지 영조조차 듬직한 의지처가 되어 주지 못했으며 가장 의지하는 두 신하(노론의 김종수와 남인의 채제공)마저 대립하고 갈등하여 왕실과 조정 어느 한 곳도 온전히 믿고 의지할 데 없었던 정조의 고뇌를 들여다보고 있다. 정치가 정조가 꿈꾼 세상, 그리고 끊임없이 고뇌한 인간으로서 정조의 일생 정조 시대는 변화와 희망이 꿈틀대던 때였다. 서울 등 대도시로 인구가 집중되면서 주변 지역에 채소, 과일 등 상업적 농업이 발달했고, 금난전권의 혁파로 신흥 상업 세력이 부상했다. 서얼과 아전 등은 신분적 제약을 타파하기 위해 통청 운동을 전개했으며, 15만여 명이 과거를 보겠다고 하루 동안 도성 안을 가득 메우던 ‘과거 열풍’의 시대였다. 그런가 하면 과거 시험과는 무관하게 자신만의 전문 분야에 몰두하는 마니아 그룹이 등장했고, 소설을 목판으로 찍어 돌려야 할 만큼 출판문화가 번성하던 시대이기도 했다. 이와 같은 문예 부흥의 배경에는 국왕 정조의 개혁 정책이 있었다. 정조는 즉위 초에 “나라의 근본은 민생에 달려 있고, 먹을 것이 풍족해야 교육의 효과도 나타날 것”이라며 국정의 첫 번째 목표를 경제 개혁으로 정했다. 금난전권이라는 규제를 혁파해 생산자와 소비자가 서로 통할 수 있게 한 통공 조치는 “이미 부유하게 해주어야 사람들은 바야흐로 착하게 된다.”라는 그의 정치관에 따른 것이었다. 정조는 또한 정치에서 중요한 것은 누가 옳고 누가 그른가를 따지는 문제가 아니라 온 신민(臣民)이 “다 같은 동포”이자 “한집안 식구”처럼 서로 화합하고 오복(五福)을 더불어 누리게 하는 것이라고 보았다. 정약용과 박제가 그리고 김홍도의 경우에서 보듯이 그가 당파와 신분을 초월해 인재를 등용하고, 규장각을 활성화해서 국가 경영에 필요한 지식을 효과적으로 이용한 것은 이런 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것이었다.- 책 속에서 저자는 정조의 지식 경영(싱크 탱크 규장각의 설치와 운용)과 인재 경영(당파와 신분을 초월해 인재를 등용), 경제 개혁(신해통공)과 군제 개혁에 이르기까지 개혁 군주 정조의 국가 경영과 리더십에서 현대적 가치를 찾는 동시에 개혁정치의 미완에 대한 아쉬움과 과오 또한 서술하고 있다. 15세기 세종 이래 오늘날에도 가장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군주 정조의 시대는 ‘조선의 르네상스’라 불릴 만큼 흥성했지만 그 안에는 끊임없는 대립과 모순이 배태되어 있었다. 정조는 지배자가 최소화된 국가를 만들고자 했다. 정조에게 좋은 정치란 중간의 장애물이 없이 왕과 백성이 직접 소통되는 정치이므로 지배자는 국왕 한 사람이면 족했다. 종래 사림 정치의 구도, 즉 군(君)-신(臣)-민(民)의 3단계 구도에서 신의 역할을 부정 내지 최소화하고 군-민의 2단계 구도를 천명한 것이다. 정조는 이를 위해 청요직을 혁파하고 재상권을 강화하는가 하면, 군사 조직을 개편하여 국왕의 재량권을 넓혔다. 또한 영조에 이어 고질적인 당쟁의 폐해를 줄이기 위해 언관의 권한을 대폭 축소시켰다. 저자는 이러한 일련의 개혁 조치들이 조선 왕조를 오랫동안 지탱시켜 온 메커니즘에 중대한 변화를 초래해 공론 정치를 변질시켰다고 말한다. 언관의 비판활동이 저조해진 가운데 국왕의 금령이 남발되었던 상황이며, 특히 그의 사후 전개되는 세도정치라는 정치적 암흑기도 그에 기인한다는 것이다. 책의 구성 책은 크게 아홉 부분으로 구성된다. 1장은 정조 재위 24년의 주요 사건과 그에 대한 정조의 대응을 개괄하고, 2장에서는 어린 시절 감수성이 풍부했던 정조의 인간적 면모, 그리고 주변 사람들을 살핀다. 3장은 즉위한 정조가 영조로부터 물려받은 무거운 유산, 즉 사도세자 문제를 어떻게 풀어 나갔는지 알아보며 4장은 규장각을 활용하는 정조의 지식 경영 리더십 및 18세기 지식인들의 지식 정보 네트워크에 대해 살핀다. 5장은 정조가 발휘한 대통합의 리더십, 즉 탕평 정치의 본질에 대해 알아본다. 6장에서는 경제 분야의 신해통공 조치와 군사 분야의 장용영 창설 과정 등 정조가 계획하고 추진한 일련의 개혁조치들에 대해 경장(更張)의 정치라는 관점에서고찰하며 7장에서는 복합적인 개혁 프로젝트인 수원 화성 건설을 디자인 경영 측면에서 고찰한다. 8장에서는 천주교의 확산과 조정의 대응 방식을 살피며 마지막으로 9장에서는 정조 시대의 대외 관계를 다룬다. 저자는 당시 북경과 나가사키에 서양의 상인과 선교사들이 줄지어 오가고, 인근 해역에는 수많은 이양선이 출몰했음에도 모두 사대교린의전통적 대외 정책으로 통제되리라 여겼던, 그 시대의 안이함을 세도정치기의 대외 정책과 연계해 고찰한다. 책 말미에는 재위 1년부터 24년까지, 정조의 행적과 어록이 정리되어 있다.
오다 노부나가 5
솔 / 야마오카 소하치 글, 이길진 옮김 / 2002.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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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
소설,일반
야마오카 소하치 글, 이길진 옮김
본 소설은 한 치의 땅을 놓고 다투던 16세기 일본에서, 낡은 중세적 권위와 사회 통념, 가치관을 질풍같이 파괴하고 천하포무天下布武(천하에 무위를 떨치다)의 기상으로 일본 근세의 기반을 마련한 혁신적인 지도자 ‘오다 노부나가’의 일생을 빠른 장면 전환과 단문 위주의 간결한 문체로 박진감 넘치게 다룬 장편소설이다. 현재 3권까지 나와 있으며 8월까지 7권 모두 출간될 예정. 오다 노부나가의 도움으로 쇼군이 된 요시아키. 그러나 요시아키는 아사이, 아사쿠라 연합군, 오사카의 혼간 사, 일본 최고의 지략가 다케다 신겐 등과 손을 잡고 노부나가를 죽이려 한다. 이로 인해 노부나가는 일생일대의 고비를 세 번 겪게 된다. 죽느냐 죽이느냐의 급박한 상황에 몰린 노부나가는 성역 엔랴쿠 사를 불사르고 어른, 아이, 남자, 여자, 승려 가릴 것 없이 모두 잔인하게 몰살한다. 아사이 군의 엔도 기에몬은 부상당한 동료의 목을 제 손으로 잘라 들고 온몸에서 피를 뚝뚝 흘리며 나타나 노부나가를 죽이려 하고.. 하얀 눈밭 위에서 펼쳐지는 야망과 모함의 한판 대결! 피비린내 나는 혈투 끝에 무사는 악귀가 되고 전쟁터는 아수라장이 된다. 일본 역사에 별 관심이 없는 사람들은 흔히 임진왜란의 원흉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오다 노부나가’ ‘도쿠가와 이에야스’를 한통속이라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이들이 센고쿠戰國시대의 통일삼걸統一三傑이라 하여 함께 언급되는 것은 사실이지만, 평화의 철학을 가지고 조선에서 왜병을 철수시킨 뒤 한일 국교 회복을 염원했던 ‘도쿠가와 이에야스’와 일본의 중세를 닫고 근세를 연 ‘오다 노부나가’는 민족주의의 시각만으로는 결코 온당한 평가를 내릴 수 없다. ?도쿠가와 이에야스?(전32권)로 유명한 야마오카 소하치의 본 작품은 세 사람 중에서는 가장 개성이 강한 인물인 ‘오다 노부나가’를 역사적 사실에 충실한 고증과 소설적 재미로 잘 엮은 역사 소설의 전형이다. 한국인에게도 매력이 있음은 물론이고 오늘날의 일본인에게 여전히 그 영향력을 잃지 않고 있는 오다 노부나가를 통해 일본의 역사와 그들의 무의식에 잠재한 인간상을 보기 바라는 마음으로 책을 출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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