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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구석 심리학 실험실
한빛비즈 / 마이클 A. 브릿 (지은이), 류초롱 (옮긴이) / 2021.08.25
18,000원 ⟶
16,200원
(10% off)
한빛비즈
소설,일반
마이클 A. 브릿 (지은이), 류초롱 (옮긴이)
‘파블로프의 개’에서 ‘스키너의 상자’에 이르기까지, 유명한 심리 실험들은 인간의 행동을 이전과 다르게 바라보도록 우리를 변화시켰다. 과연 이 실험들은 어떻게 작동하는 걸까? 이론으로만 머릿속에 남아 있는 실험들, 내가 직접 구현해볼 수는 없을까? 가족이나 친구와 게임처럼 테스트해볼 수는 없을까? 《방구석 심리학 실험실》은 흥미로운 심리학 실험 50가지를 선정해 각 심리 이론의 핵심과 키워드를 설명하고, 독자가 직접 구현하는 방법을 안내하는 책이다. 재미있는 게임처럼, 흥미로운 심리테스트처럼 그냥 따라 하다 보면 심리학 연구의 개념과 의미가 몸과 머리에 착착 쌓이는 놀라운 책이다. 기술과 학습의 접목을 고민해온 심리학 박사가 고안해낸 초간단 심리실험! 전문지식이 없어도 OK! 필기구 같은 간단한 소품만 있으면 OK! 서너 명의 가족이나 친구만 있으면 OK! 소규모 그룹의 스터디가 일상화된 시대에 최적화된 심리학 실험 가이드! 직접 해보는 것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 청소년 학습교재로, 심리학 입문서로 이보다 더 유용할 수 없다. 들어가며 [실험 준비] 심리학 실험이란 무엇일까 01 혼자 해볼 수 있는 고전적 조건형성 02 예상보다 돈을 많이 쓰게 되는 이유 03 지리학이 아니라 심리학입니다 04 당신의 기억력은 생각보다 좋다 05 목격의 재구성 06 문턱을 넘으면 까먹기 일쑤 07 강력하기 그지없는 장소기억법 08 노동자의 생산성을 높이는 법 09 창의력을 높이는 방법 10 다른 생각은 못 하게 만드는 마음 갖춤새 11 단체사진에서 다른 표정 찾기 12 인생을 좀 더 긍정적으로 사는 법 13 정신과 진단명이 사람을 다르게 보이게 한다 14 일상용품의 디자인 15 아름다움은 제 눈에 안경이 아니다 16 우리의 역할이 우리를 만든다 17 어떤 노력도 소용이 없을 때 18 익명성이 우리를 사악하게 만든다 19 연인을 고르는 기준은 결코 낭만적이지 않다 20 동조의 힘 21 무엇이 우리를 진정 행복하게 하는가 22 음식점에서의 설득 전략 23 초정상 자극 24 우리는 보고 싶은 것을 본다 25 로르샤흐의 잉크 반점 26 전화 통화가 실제 대화와 다른 점 27 일어난 적 없는 일을 기억하다 28 변화를 놓치는 이유와 상황 29 어떤 것들을 기억하는 이유가 뭘까? 30 물리적 온기가 심리적 온기가 될 때 31 빨간 옷을 입으면 더 매력적으로 보일까? 32 몸은 생각보다 우리에게 많은 영향을 끼친다 33 잘 보이려는 행동이 역효과를 낼 때 34 뇌 이미지와 설득 35 우리의 뇌는 호기심을 사랑한다 36 행동을 조형하는 법 37 창의력은 어떻게 작동할까 38 미신이 효과가 있는 이유 39 차별이 시작되는 곳 40 별생각 없이 하는 행동들 41 도덕적 사고의 발달 42 아이들의 인지 발달 43 먼저 불가능한 일을 요구하여 설득하기 44 유머의 심리학 45 거짓말을 더 잘 잡아내는 법 46 몸은 생각에 영향을 미친다 47 어떤 직업을 좋아하는 까닭 48 심리학적 예방접종 49 지각은 그저 보는 것이 아니다 50 스마트폰은 왜 중독적일까 [부록] 이 책에 실린 연구 참고문헌전문지식이 없어도 OK, 집에서 내가 직접 재현하는 심리실험! 파플로프? 스키너? 댄 애리얼리? 이름도 알고 실험도 들어본 것 같은데, 정확히 어떤 거였더라? 많이 들어봤지만 개념과 의미는 어쩐지 희미하다? 심리학 박사 마이클 A. 브릿은 ‘직접 해보는 것만큼 확실한 것은 없다’고 믿는 학자다. 그래서 심리학의 대표실험들을 재미있고 단순하게 재현할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해왔다. 보다 재미있는 학습을 위해 게임처럼 고안된 실험들! 저자의 친절한 안내를 따라 가다 보면 ‘호기심 효과’를 이해하게 되고, 팁 늘리는 방법을 배울 수 있으며, 광고 속에서 우리가 얼마나 빨간색의 영향을 많이 받는지, 하품이 얼마나 전염성이 있는지 이해하게 된다. 서너 명의 친구, 필기구나 스톱워치 같은 몇 개 도구만 있으면 실험 준비 완료! 심리학 공부라고 생각하지 않아도 좋다. 종종 즐기는 심리테스트처럼, 신나는 보드게임을 하듯 가볍게 참여하기만 해도 이론이 저절로 이해된다. 배경지식이 없어도 책이 안내하는 대로 따라 하다 보면 심리학의 주요 개념과 의미가 어느새 머리 안에 들어와 있다! 심리테스트를 좋아하는 사람부터 심리학 전공 입문자까지 모두가 만족해할 교양과학 가정이나 학교, 동아리 등 소규모 그룹 스터디가 필요한 곳이라면 《방구석 심리학 실험실》이 제격이다. 최소한의 인원과 도구만으로도 실험 재현이 가능하다. 우리는 그냥 책이 ‘시키는 대로’ ‘놀기만 하면’ 된다. 심리학 용어나 심리학자의 이름을 몰라도 괜찮다. 실험의 개념과 의미를 파악하는 데 무리가 없다. 이론과 실험을 함께 설명해야 하는 선생님, 간단한 체험으로 심리학을 이해해보려는 사람에게 더없이 유용한 가이드다. 일상에서 벌어지는 무의식의 심리가 궁금한 사람, 내 마음이나 심리가 궁금해 종종 심리테스트를 즐기는 사람도 이 책을 재미있게 즐길 수 있다. “옆에서 주사위만 굴려도 내가 움찔움찔하는 이유? 그게 ‘파블로프의 개 실험’이었구나!” “내가 물건을 살 때 나도 모르게 비싼 걸 고르는 이유? 그게 ‘앵커링 효과’였구나!” 실험의 결과와 의미를 깨닫는 순간, 당신은 이미 심리학에 두 걸음쯤 더 다가가 있다. 소규모 그룹 스터디에 최적화된 가이드, 따라 하면 저절로 이해되는 심리학 이론 실험가이드로서 기능하기 위해 각 실험은 ① 각 연구의 개요 ② 원조실험의 방식 ③ 직접 구현해보기 ④ 예상되는 결과 ⑤ 결과의 의미로 구성돼 있다. 지루하지 않게, 핵심만 간단히, 일관되게 쉬운 난도를 유지하고 있어 일반인이 심리학 연구의 개괄을 파악하기에 좋다. ‘독립변수, 통제변인’ 같은 용어들의 사용을 최대한 줄여 연구실 밖의 독자들을 배려한 점도 눈에 띈다. 《방구석 심리학 실험실》에서 소개하는 50개의 심리 연구에는 가장 놀라운 연구, 가장 이상한 연구, 가장 기발한 연구, 가장 중요한 연구들이 포함돼 있다. 파블로프처럼 익숙한 인물부터 댄 애리얼리처럼 비교적 최근의 연구자 이름까지 모두 등장한다. 한마디로 ‘심리학의 역사’가 펼쳐져 있다. 하지만 이 책은 단순한 읽을거리에 머물지 않는다. 심리학을 ‘만지고 느끼고 살게’ 만드는 책이다. 기술과 학습의 접목을 연구하는 심리학 박사, 초심자를 위해 최대한 쉽게 디자인된 실험 저자 마이클 A. 브릿은 심리학 박사나 교수에 머무는 학자가 아니다. 그는 ‘어떻게 하면 학습에 기술을 효과적으로 접목할 수 있을까’를 연구하는 부지런한 교육자다. 인기 있는 심리학 팟캐스트를 운영하고 있고, 심리학 교육용 앱을 여럿 만들었으며, 수시로 비디오와 오디오 콘텐츠를 만들어 무료 배포한다.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상을 받기도 했다. 갑자기 배가 아픈 이유를 추론해보고, 기억력을 좀 더 높이기 위해 고민하는 것처럼 저자는 우리가 이미 일상에서 자주 과학자처럼 생각한다고 말한다. 체계가 잡혀 있지 않을 뿐 어떤 면에서 우리는 매일 실험을 경험하고 있는 것이다. 《방구석 심리학 실험실》은 그러한 일상 연구에 ‘목표와 체계’를 부여한다. 좀 더 주의 깊게 관찰할 수 있도록 유도한다. 하지만 부담은 갖지 말자. 이 책에서 다루는 실험을 다 해보지 못해도 괜찮다.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인간 행동에 대해 우리는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실험이란 게 굉장히 재미있다는 사실 하나만 깨달아도 충분하다. ★★★ 아마존 독자 리뷰 “심리학의 가장 중요한 연구들이 잘 정리된 책!” “교실과 집에서 해볼 만한 아이디어와 실험이 가득하다!” “원조실험의 개념을 이해하는 데 이보다 더 효과적일 수 없다!” “모두 즐겁게 참여하는 실험 게임!” 심리학 연구는 아주 활발하며 절대로 ‘상아탑’ 안에서만 이루어지지 않는다. 심리학 연구는 웹사이트(호기심 효과를 보라)나 레스토랑(팁을 더 많이 받는 법에 대한 항목을 보라), 법정(거짓 기억과 새로운 거짓말 탐지 검사 항목을 보라), 광고(빨간색에 얼마나 영향을 받는지 알면 놀랄 것이다)는 물론 스마트폰(왜 스마트폰에 중독되는지, 그것으로 사진을 찍거나 찍지 않는 것이 실제 경험을 저해하는지) 위에서도 일어나고 있다. 심리학자들이 요즘 무엇을 하는지 알게 되면 놀랄 것이다. 하지만 이미 말했듯이 여기에서 설명한 실험을 단 하나도 해보지 않더라도, 실험이란 게 굉장히 흥미롭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_ 〈들어가며〉 중에서 심리학과 학생이나 교사들은 내가 심리학의 연구방법론 수업에서 배우는 많은 용어 사용을 피해왔다는 사실을 눈치챘을 것이다. 독립변수와 종속변수, 조작적 정의, 통제변인 따위나 통계분석을 읽는 방법과 관련된 용어 말이다. 그건 심리학을 전공하지 않는 학교 밖 독자들도 이 책을 즐기길 바랐기 때문이다. 그러나 이 책에서 묘사하는 모든 실험으로도 실제 실험을 수행하고, 데이터를 분석하고, 요약 보고서를 쓸 수 있다. 독립변인(실험자가 조작하는 것)과 종속변인(측정하는 것) 모두 알아보기 어렵지 않을 것이다._ 〈심리학 실험이란 무엇일까〉 중에서
바람이 너를 지나가게 하라 : 삶을 축복으로 바꾸는 라코타 인디언의 열두 가지 선물
문학의숲 / 조셉 M. 마셜 3세 글 | 김훈 역 / 2009.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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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의숲
소설,일반
조셉 M. 마셜 3세 글 | 김훈 역
아메리카 원주민 라코타 인들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 온 삶과 사랑과 진실, 지혜에 관한 빛나는 가르침을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이며 라코타 수우 족의 일원인 조셉 마셜 3세는, 뛰어난 이야기꾼이자 타고난 영적 치유자다. 그가 어릴 시절 백인 아이들로부터 인디언들을 모욕하는 말을 들었을 때, 그의 할아버지는 이런 조언을 들려준다. “말이 상처를 안겨줄 수도 있지. 하지만 네가 그렇게 되도록 허용할 때만 그래. 만일 네가 바람이 너를 그냥 스치고 지나가게 하는 법을 익히기만 한다면 너를 쓰러뜨릴 수도 있는 그 말들의 힘을 없애버릴 수 있어.”라코타 인들은 이렇게 삶의 바람과 맞서는 지혜를 할아버지에게서 손자에게로, 노인에게서 젊은 세대로 전했다. 숭고한 지혜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전해주는 라코타 사람들의 이야기는, 듣는 이의 영혼에 가닿고 가슴 깊숙한 곳까지 파고드는 힘을 지닌다. 그 이야기들에는 아메리카 대륙에서 대대로 살아온 라코타 인들의 삶의 방식과 인내, 진실, 사랑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성난말, 사슴여자, 하얀창과 붉은버드나무여자, 붉은숄, 세뿔 등의 일화들은 그들의 이름처럼 순수하고 흥미롭다. 깊이 있고 강한 흡입력을 지닌 이 책은, 영적이고 윤리적인 삶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시야를 여는데 도움을 줄 것이다.서문_바람이 너를 그냥 지나가게 하라 1장 겸허함_운쉬이시야피 2장 인내_워와친탄가 3장 존경_와워우홀라 4장 명예_와유오니한 5장 사랑_찬도난케 6장 희생_이치추피 7장 진실_워위자케 8장 연민_와운실라피 9장 용감함_워오히티케 10장 꿋꿋함_칸테와사케 11장 너그러움_찬테유케 12장 지혜_워크사페 맺는말_위코이예 이한케 감사의 말 역자후기_이야기는 즐겁다 저자 소개 1. “바람이 너를 지나가게 하는 방법을 안다면 너를 쓰러뜨릴 수도 있는 그 힘을 없애 버릴 수 있어.” 북아메리카 원주민 라코타 인들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온 삶과 사랑과 진실, 지혜에 관한 빛나는 가르침. 「바람이 너를 지나가게 하라」는, 아메리카 원주민 라코타 인들이 입에서 입으로 전해 온 삶과 사랑과 진실, 지혜에 관한 빛나는 가르침을 담고 있는 책이다. 이 책의 저자이며 라코타 수우 족의 일원인 조셉 마셜 3세는, 뛰어난 이야기꾼이자 타고난 영적 치유자다. 그가 어릴 시절 백인 아이들로부터 인디언들을 모욕하는 말을 들었을 때, 그의 할아버지는 이런 조언을 들려준다. “말이 상처를 안겨줄 수도 있지. 하지만 네가 그렇게 되도록 허용할 때만 그래. 만일 네가 바람이 너를 그냥 스치고 지나가게 하는 법을 익히기만 한다면 너를 쓰러뜨릴 수도 있는 그 말들의 힘을 없애버릴 수 있어.” 라코타 인들은 이렇게 삶의 바람과 맞서는 지혜를 할아버지에게서 손자에게로, 노인에게서 젊은 세대로 전했다. 숭고한 지혜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전해주는 라코타 사람들의 이야기는, 듣는 이의 영혼에 가닿고 가슴 깊숙한 곳까지 파고드는 힘을 지닌다. 과거 라코타 인들 역시 거대한 삶의 폭풍을 마주한 적이 있었다. 라코타 인들은 아메리카 대평원 북부에서 가장 큰 부족이었으며, 그들은 인간은 우주라는 ‘대생명계’의 일원이며 다른 모든 생명체들과 혈연관계를 맺고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라코타 인들의 평원에 백인들이 들어오면서 그들의 삶은 커다란 변화를 겪기 시작했다. 무기를 가진 백인들은 라코타 인디언들의 생명줄인 들소를 무차별적으로 도살하고, 인디언들을 보호구역에 몰아놓은 뒤 ‘인디언 길들이기’에 돌입했던 것이다. 라코타 인들은 그들만의 언어와 종교, 전통을 포기하도록 강요받았다. 그러나 라코타 인들은 그 바람이 자신들을 지나가게 하는 법을 알고 있었다. 라코타 인들은 물리적으로는 패배했지만 정신적으로는 패배하지 않았다. 그들이 자신들의 정체성을 잃지 않기 위해 사용한 것은 전통적 삶의 방식과 온갖 지혜가 고스란히 녹아든 ‘이야기’였다. 라코타 인들은 자식들에게 라코타 어를 잊지 않게 하기 위해 어렸을 때부터 라코타의 이야기를 들려주었고, 또 그 이야기들이 내포하고 있는 가치관들을 통해 그들의 본래 정신을 잊지 않게 했다. 그렇게 해서 라코타 문화는 압도적인 백인 문명 속에 포위되었음에도 불구하고 무사히 살아남을 수 있었다. 조셉 마셜은 말한다. “‘너를 죽이지 못하는 것들은 너를 더 강하게 만들어줄 것이다.’라는 격언이 진실이라면 우리는 아마 지상에서 가장 강건한 문화를 가진 민족의 하나일 것이다.(351쪽)” 예전에 라코타 사냥꾼이자 전사였던 사람들은 양물푸레나무로 자기가 쓸 활을 만들었다. 가장 튼튼한 활을 만들려면 잘 말린 나무를 써야 했다. 그와 같은 재질의 나무를 얻는 데는 두 가지 방법이 있다. 전통적인 방식은 적당한 키와 굵기를 가진 양물푸레나무를 찾아내서 베어낸 뒤 최소한 5년간 잘 건조시키는 것이다. 그러나 라코타 전사들은 벼락 맞은 성숙한 양물푸레나무가 있는지 늘 잘 살펴보고 다녔다. 그런 나무는 번개의 어마어마한 힘에 의해 순간적으로 건조되었고, 따라서 그런 나무로 만든 활은 가장 튼튼하고 강했다. 벼락 맞은 양물푸레나무는 희귀했다. 하지만 그런 나무는 가장 힘겨운 고초를 겪었고 가장 힘겨운 고초는 가장 강한 힘을 낳으므로 라코타 전사들은 그런 나무를 최고로 쳤다.(266쪽) 2. “우리가 찾는 법만 알고 있다면 인생은 여러 가지 선물을 안겨준다.” 지혜의 바람을 타고 우리 삶의 드넓은 초원 위로 솟아오르는 해답들. 이야기를 잃어버린 세대에게 전하는 라코타 인디언의 열두 가지 선물. 조셉 마셜은 “우리에게 주어진 삶의 선물은 바로 지혜이다. 그리고 이 선물은 반드시 후대에 전해 주어야 한다.”고 이야기한다. 이에 걸맞게 그는 라코타 조상에게서 전해 받은 삶의 지혜라는 선물을 타고난 유머 감각과 삶에 대한 굳건한 믿음으로 재창조하여 세상에 전해왔다. 「바람이 너를 지나가게 하라」에서 그는 라코타 고유의 역사와 민속이 담긴 풍부한 이야기에 자신의 체험을 곁들여 아메리카 원주민 철학의 정수와 열두 가지 미덕을 제시하고 있다. 라코타 인들이 보여 주는 용기, 인내, 겸허, 사랑 등의 가치들은 서구문화에서 그들이 갖는 무게감과는 그 질이 다르다. 그들에게 있어 이 미덕들은 추상적이고 공허한 것이 아니라 나날의 삶에서 꼭 필요한 구체적인 가치였기 때문이다. 이러한 교훈들은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여, 우리의 영혼에 호소하고 가슴 깊이 울려오는 진실함과 감동을 전해준다. 「바람이 너를 지나가게 하라」에는 아득한 옛 시절부터 라코타 사람들을 떠받쳐온 풍요로운 신앙, 가치관, 지혜들이 진실하게 담겨 있다. 그것은 이야기를 잃어버린 세대에게 라코타 인들이 주는 특별한 선물이다. 사슴여자의 신화는 존경심에 관한 교훈을 가르쳐주고(74쪽), 성난말의 전설은 겸허함에 관한 교훈을 가르쳐주며(28쪽), 독수리 이야기는 연민의 중요성을 가르쳐준다(218쪽). 이 이야기들은 라코타 문화의 정수와 그 문화가 생존하게 된 연유를 아울러 밝혀준다. 그리고 이 이야기들이 내포한 의미들은 우리가 영위하는 나날의 삶 속에서 깊이 메아리친다. 깊이 있고 강한 흡입력을 지닌 「바람이 너를 지나가게 하라」는, 영적이고 윤리적인 삶에 관한 새로운 관점을 추구하는 이들에게 새로운 시야를 열어주는 책이다. 그 이야기들은 라코타 사람이 아닌 이를 라코타 사람으로 변모시키지는 않을 것이다. 하지만 삶에 흥미나 호기심을 지닌 이들에게는 많은 걸 제공해줄 것이다. 여러분이 받아들여줄 마음이 있다고 한다면 그것들은 우리가 이 세상에 전해주는 선물이 될 수 있다. 그것들은 우리의 승리와 패배, 우리의 강함과 약함에서 나왔다. 그것들은 깊숙이 꿍쳐둔 비밀 같은 것이 아니다. 그것들은 인생길의 이정표들이요, 지혜의 바람을 타고 우리 삶의 드넓은 초원 위로 솟아오르는 해답들이다. (11쪽) 3. “타코자, 마카 위초니 킨 헤체나 크텔로(얘야, 삶은 계속된다).” 모든 새날은 우리의 생이 경주가 아니라 여행이요, 홀로 걸어가는 게 아니라는 것을 자각하면서 대생명계의 일원이 될 또 다른 기회다. 라코타 인들은 삶이 원을 그리며 순환한다고 믿는다. 원을 뜻하는 말인 ‘가오홈니’는 라코타 사람들의 삶에서 아주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개념이다. 연못에 돌을 던지면 그 중심부에서 일어난 둥그런 파문들이 점점 더 커지면서 널리 퍼져나간다. 가을에 떨어지는 낙엽은 원을 그리면서 땅바닥에 떨어진다. 해와 달은 둥글며 그들은 원을 그리며 움직인다. 대평원에서 가장 강력한 힘을 자랑하는 토네이도도 원을 그리며 움직인다. 라코타 인들에게 이러한 순환은 이 세계를 움직이는 원리이자 생생한 리얼리티였다. 그러므로 그들은 인간은 대지의 일부분이며 대지는 인간의 일부분이고, 모든 생명은 인간과 연결되어 있다고 생각했다. 백인들의 세계관이 은폐하고 부정하는 죽음 역시도 인디언들에게는 삶의 과정의 일부이다. 모든 끝은 새로운 시작이다. 돌아가시기 며칠 전 할머니와 나는 할아버지가 임종하실 때가 가까워졌다는 걸 직감했다. 할아버지는 시간이 지날수록 점점 더 기력이 떨어졌다. 나는 나름대로 태연한 척하려고 애썼지만 할아버지는 내가 고통스러워하고 혼란스러워하고 있다는 것을 훤히 아셨다. 어느 날 아침, 내가 차를 타서 입에 떠드리자 할아버지는 이미 바닥난 힘을 다해 몇 모금 마셨다. 그러고 나서 내 손을 어루만지셨다. 그 순간 나는 할아버지의 엄청난 정신력을 느낄 수 있었다. 당신은 말씀하셨다. 비록 목소리는 약했지만 그 말씀은 선연하게 들어왔다. “타코자, 마카 위초니 킨 헤체나 크텔로.” 그건, “얘야, 삶은 계속된다.” 라는 뜻이었다. 할아버지는 내게 한 가지 진실을 일깨워줌으로써 또 한 가지 진실과 직면하도록 도와주셨다. 당신이 일찍이 내게 주신 모든 선물 가운데서 그것은 가장 큰 선물이었다. (216쪽) 생은 지속되며, 끊임없이 순환한다. 해는 매일 아침 뜨고, 해가 뜨면서 새로운 기회가 오고, 새로운 희망이 움튼다. 그 전날 내가 어떤 혼란에 휩쓸렸든, 어떤 승리를 거뒀든 간에 모든 새날은 그런 기록을 재정비할, 잘못을 참회할, 또 다른 승리를 거둘, 내 삶의 여정에 새로운 한 발을 내딛을 기회를 제공해준다. 모든 새날이 새로이 태어나고 새롭게 되살아날 기회다. 모든 새날은 우리의 생이 경주가 아니라 여행이요 우리가 홀로 걸어가는 게 아니라는 것을 자각하면서 대생명계의 일원이 될 또 다른 기회다.(360쪽) 그렇기에 이야기는 다음 세대에게로, 이야기를 잃어버린 세대에게로 이어져야 한다. 조셉 마셜은 말한다. “나는 내가 들었던 이야기들을 다시 떠올려서 이야기해드릴 용의가 있고 항상 그럴 준비가 되어 있다. 바람이 불 때는 특히 더 그렇다\"
수급단타왕 수급매매 절대비기
새로운현재 / 고명환 지음 / 2016.0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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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현재
소설,일반
고명환 지음
개인투자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2015년에 첫 책을 출간했지만, 핵심 내용인 외인기관 체결창 패턴과 단주, 호가창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실전 매매를 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한 저자는, 그간 증권교육아카데미 로얄로더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유료강의를 전격 공개하여 매년 진화하는 외인기관들의 전략에 대처할 수 있는 수급단타왕만의 10년 노하우를 이 책에 모두 쏟아냈다.머리말 Chapter 1 최근 수급 종목 패턴 분석 Chapter 2 외인, 기관 수급 포착 Chapter 3 수급찌라시 신기법 Chapter 4 수급 1, 2 음봉 Chapter 5 수급 돌파매매 Chapter 6 수급 미사일 Chapter 7 수급단타왕 실전매매 Chapter 8 유안타증권 실전투자대회 매매일지 부록 유안타증권 마이티레이더 2.0 가이드 ‘수급단타왕’ 퍼펙트 투자전략 70만원 유료 실전강의 전격 공개! 2015년 4월 《수급단타왕 주식투자 실전전략》를 출간하면서 대한민국 개인투자자들의 희망으로 떠올랐던 슈퍼개미 고명환(닉네임 수급단타왕) 작가가 수강료만 70만 원이 넘는 유료강의 내용을 이 책 《수급단타왕 수급매매 절대비기》를 통해 전격 공개한다. 개인투자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2015년에 첫 책을 출간했지만, 핵심 내용인 외인기관 체결창 패턴과 단주, 호가창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실전 매매를 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한 저자는, 그간 증권교육아카데미 로얄로더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유료강의를 전격 공개하여 매년 진화하는 외인기관들의 전략에 대처할 수 있는 수급단타왕만의 10년 노하우를 이 책에 모두 쏟아냈다. ‘수급단타왕’ 퍼펙트 투자전략 70만원 유료 실전강의 전격 공개! 2015년 4월 《수급단타왕 주식투자 실전전략》를 출간하면서 대한민국 개인투자자들의 희망으로 떠올랐던 슈퍼개미 고명환(닉네임 수급단타왕) 작가가 수강료만 70만 원이 넘는 유료강의 내용을 이 책 《수급단타왕 수급매매 절대비기》를 통해 전격 공개한다. 개인투자자들에게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자 2015년에 첫 책을 출간했지만, 핵심 내용인 외인기관 체결창 패턴과 단주, 호가창에 대한 정보가 부족해 실전 매매를 하기에는 부족하다고 판단한 저자는, 그간 증권교육아카데미 로얄로더 회원들을 대상으로 한 유료강의를 전격 공개하여 매년 진화하는 외인기관들의 전략에 대처할 수 있는 수급단타왕만의 10년 노하우를 이 책에 모두 쏟아냈다.
남자 왜 이러는 걸까요?
샘터사 / 베아트리체 바그너 글, 정유연 옮김 / 2013.10.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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샘터사
소설,일반
베아트리체 바그너 글, 정유연 옮김
남자를 만나려면 기대부터 버려라 여자라서 연애와 결혼 생활에서 서운했던, 바로 당신을 위한 남성 해설서이다. 이 책은 남자를 자체 결함을 지닌 제품으로 설정하면서 시작한다. 여자들의 예상에 비해 남자들이 얼마나 단순하고 부족한지를 드러내며, 남자의 본능이 움직이는 방향과 패턴을 낱낱이 알려준다. 그리고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고장 증상에 대해 여자들이 어떻게 현명하게 수리(?)해야 할지 속 시원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남자들은 다 똑같다고, 남자들은 어쩔 수 없다고 늘 한숨만 쉬고 있는가? 그러나 그 특성과 장단점을 제대로 알고 사용한다면? 결과는 다를 것이다. 자신의 짝을 만나기 위해 계속 시도하고 결별하고 다시 시작한다는 점에서, 남과 여 그리고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는 늘 최고의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원 없이 연애를 해본 이에게도 사랑이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삼사십 년간 결혼을 유지하다가 돌연 ‘황혼의 이혼’을 선택하는 노부부들 역시 적지 않다. 이 모든 것은 ‘남자와 여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할까?’ ‘내가 원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다가갈까?’ ‘왜 남자와 여자는 그렇게도 서로 생각과 행동이 다를까?’ 등은 아마 평생 안고 가야 할 남녀의 숙제일 것이다.머리말 1부 남자에 대해 알기 Chapter 1 남자 사용 전 유의사항 여자가 원하는 남자의 필수 조건 추가 조건 Chapter 2 여러 가지 남성 유형 소극적인 남성 접근하기 힘든 남성 아주 매력적인 남성 친구 같은 남성 여성을 잘 이해하는 남성 다양한 유형의 남자와 함께하기 위한 주의사항 ‘전형적인 남자’가 과연 존재할까? 남성의 유형보다 가치관이 더 중요하다 가치관에 영향을 주는 요인 2부 고장 난 남자 다루기 Chapter 3 남자 사용 중 일반 고장 증상 Error : 다른 여자에게 눈을 돌린다 Error : 여자의 몸에 지나치게 집착한다 Error : 항상 제품을 분석하고 화제로 삼는다 Error : 아내보다 엄마가 더 소중하다 Error : 위생 관념이 형편없다 Error : 시도 때도 없이 화를 잘 낸다 Error : 집에서는 말이 없다 Error : 시간을 잘 지키지 않는다 Chapter 4 가정에서의 고장 증상 Error : 집 안에서 너무 너저분하다 Error : 여성과 함께 쓰는 변기에 서서 실례하기 Error : 화장실에 너무 오래 머문다 Error : 언제나 TV 앞에만 앉아 있다 Error : 스포츠 경기라면 모두 시청해야 한다 Error : 인터넷 중독이 심각하다 Error : 그는 골초인데 당신은 비흡연자라는 비극 Error : 고치기 힘든 나쁜 버릇 퍼레이드 Chapter 5 집 밖에서의 고장 증상 Error : 이성적으로 쇼핑하지 못한다 Error : 조수석에만 앉으면 난폭해진다 Error : 직장일에 허세를 부린다 Error : 식탁 앞에서 태도가 엉망진창이다 Error : 아무리 아파도 병원에 가지 않는다 3부 남자 그리고 여자 Chapter 6 남자라는 상품과 여자라는 주인의 만남 뇌과학의 관점에서 본 첫인상 행동연구의 관점에서 본 첫인상 생물학의 관점에서 본 첫인상 성(性)치료 관점에서 본 첫인상 진정한 선택이라는 결과 왜 그대로 받아들이지 말고 고쳐야 하는가? Chapter 7 남녀 관계를 위한 중요 자료들 행복한 관계 불행한 관계 싱글 결혼 기회 섹스와 건강 남자의 중요 부위 맺는말그 남자의 이해할 수 없는 행동에 오늘도 화가 난 당신을 위한 연애 해답서! 여자가 모르길 바라는 남자들의 비밀 여자여, 언제까지 남자는 별수 없다고 포기만 할 것인가? 이제는 남자의 본능이 향하는 방향과 패턴을 파악하라! * 남자는 스스로를 확인하기 위해 여자들에게 수작을 건다. 어쨌든 시작은 그렇다. * 남자는 여자에게 끊임없이 칭찬받고 싶어한다. 노인도 아이도 아저씨도 청년도 모두 그렇다. * 남자는 미인에게 약하다. 그러나 상냥한 여성과 더 많은 시간을 보낸다. * 남자의 버릇을 고치는 데는 말보다 액션이 빠르다. * 남자를 움직이는 가장 큰 무기는? 바로 당신이 여자라는 점이다. * 남자에게 감정적으로 기대하지 마라. 남자는 공감보다 해결에 강하다. * 남자에게 화장실은 고요한 휴식의 공간이다. * 남자를 놓고 축구, TV, 자동차와 경쟁하지 마라. 어차피 이길 수 없는 싸움이다. * 마마보이와 사귈 때는 먼저 그의 어머니와 친구가 되어라. 남자는 결함이 많은 존재다. 그러나 나만의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연애의 시작은 언제나 창대하지만, 그 진행과 마무리는 늘 생각처럼 안 되는 것이 현실이다. 그 과정에서 발생하는 모든 사건의 시작은, ‘남자’와 ‘여자’가 만나기 때문일까? 최근의 조사에 따르면 우리나라 20~40대 직장인의 평균 연애 횟수는 4.3회, 평균 연애 기간은 1년 5개월이라고 한다. 횟수와 기간은 개인의 성향과 처지에 따라 많고 적을 수도 있지만, 자신의 짝을 만나기 위해 계속 시도하고 결별하고 다시 시작한다는 점에서, 남과 여 그리고 연애와 결혼에 대한 이야기는 늘 최고의 관심사일 수밖에 없다. 만남과 헤어짐을 반복하며 원 없이 연애를 해본 이에게도 사랑이 어렵기는 마찬가지다. 삼사십 년간 결혼을 유지하다가 돌연 ‘황혼의 이혼’을 선택하는 노부부들 역시 적지 않다. 이 모든 일들의 발단은 ‘남자와 여자’이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예전부터 해왔고 앞으로도 할 수밖에 없는 질문들은 언제나 유효하다. ‘어떤 사람을 만나야 할까?’ ‘내가 원하는 사람에게 어떻게 다가갈까?’ ‘왜 남자와 여자는 그렇게도 서로 생각과 행동이 다를까?’ ‘관계 유지를 위해서는 어떤 노력이 필요한가?’ ‘행복한 결혼 생활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남자, 왜 이러는 걸까요?》는 여자라서 연애와 결혼 생활에서 서운했던, 바로 당신을 위한 남성 해설서이다. 이 책은 남자를 자체 결함을 지닌 제품으로 설정하면서 시작한다. 여자들의 예상에 비해 남자들이 얼마나 단순하고 부족한지를 드러내며, 남자의 본능이 움직이는 방향과 패턴을 낱낱이 알려준다. 그리고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고장 증상에 대해 여자들이 어떻게 현명하게 수리(?)해야 할지 속 시원한 솔루션을 제시한다. 남자들은 다 똑같다고, 남자들은 어쩔 수 없다고 늘 한숨만 쉬는 당신. 그러나 사용 과정에서 돌발 상황을 겪을 가능성이 농후하다 해도, 소유자가 그 특성과 장단점을 제대로 알고 사용한다면? 언젠가는 나만의 귀중품으로 거듭날 수 있다. 남자를 만나려면 기대를 버리고 유형부터 파악할 것! 드라마에서나 봐왔던 ‘백마 탄 왕자님’은 꿈속에나 존재한다. 설령 그런 왕자님이 나타난다 해도 그 인간 역시 멋대로 생각하고 마음대로 행동한다는 면에서 남자가 맞긴 맞다. 더구나 자신의 여자는 늘 참하고 청순하고 게다가 섹시하기까지를 바란다. 여자의 눈에 남자들이란 참 대책 없고 무신경하고 아이 같아 보인다. 그러나 이 모든 허점을 덮을 만큼 남자란 여자에게 있어 유용하고 편리하고 매력적이기도 한 존재이다. 그러니 나만의 남자를 만들기 전에 먼저 이 골치 아픈 존재를 파악해야 한다. 1부 〈남자에 대해 알기〉에서는 여자가 남자에게 바라는 조건들과 함께 다양한 남성 유형을 다섯 가지로 나누어 보여준다. 죽었다 깨어나도 여자에게 첫눈에 반하거나 고백하기 힘든 ‘소극적인 남성’, 감정을 지나치게 숨기기 때문에 나에게 관심이 있는지 없는지 파악하기 힘든 ‘접근하기 힘든 남성’, 언제나 칭찬에 익숙하고 여자와의 약속을 가볍게 여기는 ‘아주 매력적인 남성’, 가족을 중시하고 남녀를 평등하게 여기는 ‘친구 같은 남성’, 여성의 감정까지도 섬세하게 포착할 줄 아는 ‘여성을 잘 이해하는 남성’이다. 저자는 각 남성의 특징에 따라 현명한 여성이라면 어떻게 대처하고 사랑을 이끌어가야 할지 소개한다. 그러나 사랑이란 늘 내 마음대로 되지 않기 때문에, 원하는 유형의 남성을 골라서 선택적으로 가질 수는 없는 노릇이다. 여성 스스로도 본인이 어떤 유형인지 제대로 알고 있어야 한다. 무엇보다 남녀 두 사람의 유형이 서로 다르다 해도, 비슷한 가치관을 가졌을 때 서로를 잘 이해하고 오래 만날 가능성이 높다. 이 가치관은 천성, 부모와 가정환경에 따라서 달라질 수 있다. 사랑은 상대방에 대한 ‘이해’에서 시작된다는 것은 늘 유효하다. 남자, 왜 이러는지 알고 나면 사랑할 수 있다 2부 〈고장난 남자 다루기〉에서는 연애ㆍ부부생활에서 남자들이 저지르는 이해 못할 행동들에 대해서 언급한다. 다른 여자에게 수시로 눈을 돌리는 남자, 여자의 몸에 계속 집착하는 남자, 위생 관념이 형편없는 남자, 시도 때도 없이 발끈하는 남자, 화장실에 너무 오래 있는 남자, 스포츠와 인터넷 중독이 심각한 남자, 운전할 때 옆에서 계속 잔소리하는 남자……. 남자들의 고장 증상은 끝이 없다. 저자는 사랑을 경험한 수많은 남녀들과 다양한 방법으로 대화를 나누고 얻어낸 데이터를 토대로 남자들의 속마음을 낱낱이 끄집어낸다. 남자란 가엾게도 자신의 매력을 확인하기 위해서 다른 여자에게 눈을 돌리고, 화장실이 가장 개인적인 공간이기에 편안함을 느낀다는 것이다. 《남자, 왜 이러는 걸까요?》에서는 이렇듯 여자로서는 도저히 이해하기 힘들었던 남자들의 행동을 분석하고 유쾌하게 대처하는 방안을 속 시원하게 제시하고 있다. 문제 많은 남자들과의 연애, 머리 아프고 복잡하다 해서 포기하기엔 달콤하고 아쉽다. 사랑은 실패가 아닌 실책으로 끝내야 한다. 소개팅을 할 때마다 애프터 신청을 받지 못하는 여자, 연애할 때마다 이용당하고 있는 기분이 드는 여자, 연애에 성공하고픈 여자에게 이 책은 남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실전 참고서가 될 것이다.
언젠가 내가 돌아오면
이룸 / 전경린 글 / 2006.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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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룸
소설,일반
전경린 글
사랑하는 두 사람이 헤어지면, 사랑은 모두 어디로 사라지나... 가슴에 주홍글씨를 단, 소극적이고 내면적인 한 여성의 사랑, 그리고 자아 찾기를 그린 전경린의 신작 장편. 작가의 말에서 그녀는 남아프리카 줄루족의 인사말 하나를 소개한다. \'우분투\'. 다른 사람을 통해 사람이 된다는 뜻으로, 서로의 안녕을 가리키는 말이란다. 사랑도 그런 것 아닐까. 다른 사람을 통해 사람이 되는 일. 주인공 혜규는 얼굴에 푸른 점이 있는 여자다. 그 점으로 인해 위축된 삶을 살던 혜규에게 다가온 첫사랑 인채. 그러나 그 사랑은 혜규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남긴다. 다른 사람의 눈을 두려워하고 그 속에서 버텨내기를 포기한 그녀는 자살을 시도하고, 그후 서울로 도피하여 전혀 다른 사람으로 살아간다. 그런 혜규 앞에 유부남 형주가 나타나고, 그와의 사랑을 통해 사람들의 눈 뒤로 숨지 않는 당당한 자아를 찾는다. \'불륜\'이라는 소재가 등장하지만, \'불륜\'에 관한 소설은 아니다. 이 책은 오히려 주인공 혜규가 유부남 형주와 거리를 두기 위해 고향집에 내려오는 것으로 이야기를 시작한다. 유부남 형주는 거의 등장하지 않고, 또한 혜규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주었던 첫사랑 인채도 책의 말미에야 직접적인 얼굴을 드러낸다. 이 책은 지나간 사랑의 행방과 궤적에 관한 이야기다. 혜규는 고향집에 내려와서도 자신이 형주로부터 채워진 빛으로 가득한 존재임을 느낀다. 세상을 버리려고 했던 그녀가 세상을 용서하고 이해하게 된 배경에는 \'지나간 사랑의 힘\'이 있다. 지나간, 혹은 여전히 남아있는 사랑의 힘. 전경린 특유의 불온하면서도 아름다운 표현들이 빛나는 소설이다.작가의 말 삶이 깊어질수록 불가능으로 둘러싸인 섬들 뜻밖의 손님 욕망이란, 사라진 별을 그리워하는 거야 내가 바이킹을 타는 이유는 아무도 사랑한 것을 모욕할 순 없어 진실과 거짓의 레이스 조각 그건 한 사람이 너무 불행했기 때문이었어 우리는 저마다 혼자인 이교도들 에필로그
인디고 파워를 깨워라
샨티 / 도린 버츄.찰스 버츄 지음, 여연 옮김 / 2018.0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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샨티
소설,일반
도린 버츄.찰스 버츄 지음, 여연 옮김
인디고 아들을 둔 엄마이자 치유사로서 '인디고 아이들'에도 여러 편의 글을 실었던 저자가 자신의 인디고 아들과 함께 쓴 책. 지금 시기에 수많은 인디고들이 이 세상에 온 목적과 임무에서부터, 자신 안의 인디고 파워를 깨우는 방법, 아직 청소년기에 있는 인디고들의 보호자들을 위한 조언에 이르기까지 인디고 자신과 주변 사람 모두에게 필요한 지식과 지혜를 폭 넓게 다루고 있다.책머리에 / 인디고들에 대한 오해와 진실 9 들어가는 말 / 인디고 세대가 우리에게 주는 축복 14 제1부 우리가 인디고들로부터 배울 수 있는 것 1. 오직 인디고만이 해낼 수 있는 중요한 임무가 있음을 알아차리기 22 인디고들의 적극적인 행동주의 26 / 인디고들의 재능 28 / 인디고들의 인생 목적 30 2. ‘규칙’을 포함해 모든 것에 의문을 품기 38 인디고들, 규칙, 그리고 사회적 기대 39 / 분명하게 안내받은 인디고의 그다지 분명하지 않은 목적 41 / 평화를 위해 저항하기? 45 / 인디고로 살아남는 법 47 3. 자신의 느낌에 충실하고, 감정을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리기 51 인디고들과 분노 53 / 인디고들이 분노를 표현하는 방식 55 / 인디고들의 분노가 지닌 어두운 면 62 / 인디고들의 건강 의식 68 / 성마르고 잘 못 참는 성격 70 4. 무엇이 되었든 자신의 진실을 말하기 73 인디고들의 경고음이 울리는 때 78 / 단호하지만 배려할 줄 아는 태도 82 / 세상에 관한 진실 다루기 87 5. 참되고, 충실하고, 진솔하게 관계 맺기 90 인디고들의 애정 생활 91 / 인디고들이 맺는 우정 93 / 가족들 사이의 갈등을 다루는 법 94 / 룸메이트를 구할 경우 95 / 관계에서 일어나는 갈등 다루기 97 / 사과하고 용서하기 98 / 내성적인 인디고 102 / 고립과 분별력 사이에서 균형을 유지하기 103 / 외로움과 절망을 극복하기 104 / 다른 사람의 에너지를 공감하고 받아들이기 106 6. 진실하게 살고, 진실하게 일하기 111 기술적 재능이 있는 인디고 111 / 사회적·생태적 문제들을 해결하는 인디고들 114 / 적극적인 인디고 활동가들 116 / 인디고 영화 제작자들 117 / 채식주의를 당당히 주장하는 인디고들 119 7. 영적인 감수성과 재능을 존중하기 122 치유 에너지 122 / 천사들과 함께 작업하기 123 / 예수와 인디고들 129 / 에너지 흡수하기 131 / 천사들과 함께 에너지를 정화하고 방어하기 132 / 구현하기 136 / 인디고들이 전하는 유산 138 제2부 인디고 파워 깨우기 어른이 된 인디고와의 대화 140 인디고의 임무 140 / 인디고들의 영적인 측면 156 / 인디고들의 보호자를 위한 조언 188 / 인디고들을 위한 조언 225 인디고가 쓴 후기 / 내가 어떻게 이 세상을 도울 수 있나요? 261 옮긴이의 말 / 내 안의 인디고 파워를 만나다 264어른이 된 인디고 세대가 스스로를 돌보고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 안내서 “인디고 에너지의 목적은 이 지구라는 행성에 온전함을 되돌려주는 데 있다. 더 이상 언론, 기업, 정부 등에 의해서 진실이 조작되는 일이 없고, 더 부자가 되려고 기업들이 다른 사람들이나 동물, 환경을 착취하는 일도 없도록 한다는 뜻이다. 이제 이런 일들은 모두 끝날 것이다. 왜냐하면 인디고들이 여기 있기 때문이다.” ● 주변 사람들이 깨어나도록 돕고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집단적인 목적을 가지고 태어난 ‘오래된 영혼들’, 인디고 ‘인디고들Indigos’은 수천 년 동안 우리 사회를 지배해 온 낡은 관념을 깨고 새로운 시대를 열기 위해 태어난 ‘오래된 영혼들old souls’로, 주변 사람들이 깨어나도록 돕고 세상을 변화시키겠다는 집단적인 목적을 갖고 있다. 이들은 주로 1970~80년대에 태어나 대부분 30~40대로 성장했지만, 지금도 여전히 태어나고 있으며, 10대와 20대의 젊은 인디고들도 많다고 한다. 원래 인디고란 청금석에서 볼 수 있는 색으로, 청바지를 물들이는 색과 비슷한 진하고 어두운 푸른색을 말한다. 우리 몸의 차크라 가운데 제3의 눈을 상징하는 여섯 번째 차크라가 주로 이 인디고색을 띠며 회전하는데, 제3의 눈이 이미 열려 있거나 곧 열릴 준비가 된 상태로 태어나는 인디고 빛깔의 아이들을 ‘인디고 아이들Indigo Children’ 또는 줄여서 ‘인디고들’이라고 부른다. 이들은 낡은 사회의 잣대로는 해석될 수 없는 놀라운 자질과 능력을 보여주면서 권위와 체제에 반항적인 삶의 방식을 펼쳐 보이기 때문에, 어려서부터 학교 생활에 적응하지 못하는 문제아로 취급되거나 자칫 주의력결핍 및 과잉행동장애ADHD로 진단을 받고 사회 부적응자로 치부되기도 했다. 이제 이 인디고 세대는 대부분 30~40대의 어엿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했다. 이들 중에는 여전히 사회의 통념과 관습을 거부하며 외톨이로 살아가는 이도 있고, 뭔가 파괴적인 방식으로 이 ‘규격화된 사회’에 대한 분노와 좌절을 표현하거나 자기가 어떤 일을 해야 할지 모르는 혼란스런 상태에 있는 이들도 있지만, 적극적으로 자신의 진실을 표현하면서 건설적인 방식으로 세상의 변화를 만들어가는 진화한 인디고들도 많다. 샨티에서는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인디고 아이들의 영적 자질과 특성, 이들이 이 시대에 태어난 의미, 우리에게 주는 메시지 등을 소개한 ?인디고 아이들?을 출간한 바 있는데, 그로부터 15년이 지난 2018년 마침내 어른 인디고들에 초점을 맞춰서 쓴 책을 내게 되었다. 바로 ?인디고 파워를 깨워라?! 인디고 아들을 둔 엄마이자 치유사로서 ?인디고 아이들?에도 여러 편의 글을 실었던 도린 버츄가 자신의 인디고 아들이자 이제 40살(1978년생)이 된 찰스 버츄와 함께 쓴 책이다. 이 책은 ① 지금 시기에 수많은 인디고들이 이 세상에 온 목적과 임무에서부터, ② 어른으로 성장한 인디고 세대가 어떻게 자신의 정체성과 역할을 받아들일 것인지, ③ 자신 안의 인디고 파워를 깨우는 방법,(뛰어난 직관력과 예민한 감수성, 한눈에 거짓을 알아보고 진실을 탐지하는 능력, 권위와 규칙에 저항하는 전사戰士 에너지, 원하는 것을 현실에 구현해 내는 능력, 천사들과 영적으로 소통하고 함께 작업하는 능력, 치유 능력 등) ④ 분노와 같은 부정적 감정과 에너지를 정화하고 긍정적인 방향으로 돌리는 방법, ⑤ 단호하되 상대를 배려하면서 자신의 진실을 표현하는 방법, ⑥ 가족, 연인, 친구 등 관계에서 일어나는 갈등을 다루는 방법, ⑦ 몸과 마음의 건강과 평화를 유지하는 방법, ⑧ 세상에 필요한 변화를 만들어내는 방법, ⑨ 천사들과의 소통 등 영적인 감수성을 계발하는 방법, 나아가 ⑩ 아직 청소년기에 있는 인디고들의 보호자들을 위한 조언에 이르기까지 인디고 자신과 주변 사람 모두에게 필요한 지식과 지혜를 폭 넓게 다루고 있다. 스스로를 인디고로 의식하지만 그 성향을 관계나 사회에서 어떻게 풀어가야 할지 고민스럽다거나, 자신의 인디고 에너지에 대한 확신이 부족하다거나, 혹은 어른이 된 다른 인디고들은 어떻게 자신을 돌보고 사회를 변화시켜 가는지 궁금하다면 이 책이 좋은 안내가 되어줄 것이다. ● 인디고 에너지는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킬 수 있나? “자신을 인디고로 여기든 그렇지 않든 간에, 우리 모두는 진실을 말하는 세대이자 자신감에 찬 리더들인 이 인디고 세대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여러분이 만약 자신의 직관력을 100퍼센트 완전히 신뢰할 수 있다면 어떨지 상상해 보라. 여러분이 세상에 태어난 목적을 분명하게, 열정적으로 느낀다면 어떨지 상상해 보라. 이런 것들이 바로 여러분과 모든 사람의 내면에 존재하는 인디고 파워라는 재능 가운데 하나이다.” (‘들어가는 말’ 중에서) 만약 모든 사람들이 진실을 있는 그대로 볼 수 있고 그 진실을 큰소리로 말할 수 있다면 어떨까? 아무도 더 이상 거짓말을 하거나 진실을 조작할 수 없게 된다면 어떨까? 인디고들은 바로 이런 세상을 만들기 위해 진실 탐지기를 내장하고 이 세상에 온 전사戰士들이다. 인디고들의 가장 큰 특징은 자신의 직감과 직관을 강하게 신뢰하고 사람들에게 정직함과 진실함을 요구한다는 것이다. 이러한 인디고들은 뭐든지 그 이유를 알아야만 하는 성격의 사람들로 자신의 직감과 직관을 제외한 모든 것에 의문을 품으며, 나이가 많거나 지위가 높거나 권위가 있는 인물이 시켰다는 이유로 그들이 요구하는 규칙이나 정책을 따르지는 않는다. 인디고들은 스스로 규칙을 이해하고 거기에 동의할 때, 또 규칙을 만든 사람을 존중할 수 있을 때에만 그 규칙을 따른다.(그러나 아직 깨어나지 않은 인디고들, 즉 인디고 파워가 잠들어 있는 이들은 그저 규칙에 분노만 하거나 규칙을 강요하는 이들을 무작정 비난만 해댈 수 있다.) 다음은 이 같은 인디고 세대가 보이는 핵심 특징들이다. “강력한 의지/ 결과에 상관없이 발휘하는 솔직하고 퉁명스러운 정직함/ 이상주의/ 두 눈에 이글거리는 열정/ 전 세계에서 벌어지는 사건들에 대한 좌절과 분노/ 상대방이 믿을 만한 사람임이 증명될 때까지 보이는 신중함/ 자신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양보하거나 타협하지 않으려는 마음/ 자신의 직관에 대한 높은 신뢰/ 자신이 내면 깊숙한 곳에서 확신하는 것을 끝까지 고수하는 충실함/ 말투, 태도, 머리 모양, 문신이나 피어싱 등의 바디 아트, 옷 입는 스타일에서 나타나는 분명한 개성/ 독립심/ 독창적인 사고 방식/ 삶의 어두운 부분을 쉽게 받아들임/ 화학 물질에 대단히 민감함/ 특정 종교를 믿지는 않지만, 영적인 성향을 가지고 있음/ 자기 가슴의 느낌에 따름/ 나이, 재산, 직함 때문이 아니라, 무슨 일을 하는지를 보고서 그 사람을 존경함……” 인디고들이 이러한 특성을 타고난 이유는 바로 자신들의 목적을 수행하기 위해서이다. “주변 세상을 향해 우리 눈을 뜨게 해서 우리에게 가장 시급하고 중요한 변화가 무엇인지 깨닫게 만드는 일” 말이다. 인디고들은 또한 세상이 만들어놓은 “한계에 갇히지 말라고 사람들을 가르치고, 스스로 그 본보기가 되려는(예를 들어 우리 모두에게 도움이 되지만 상식적인 논리에는 맞지 않는 사업 아이디어를 성공시킨다든지) 집단적인 목적을 갖고 있다.” 인디고들은 기업의 탐욕, 비윤리적인 정치적 결정과 행동, 전쟁, 사람·동물·환경에 대한 착취, 학대, 불평등한 경제 시스템, 부정직함에 분노하고, 그런 정신 나간 파괴 행위를 멈추기 위해 사람들이 아무 일도 하지 않는 것에 좌절한다. 동시에 세상에서 어떤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사람들에게 가르쳐주고, 해결 방법을 보여주고, 경고를 하고, 복수를 하고, 책임을 지는 임무가 자신한테 있다고 느낀다. 다만 자신의 인디고 정체성에 얼마나 깨어 있고 인디고 파워를 얼마나 계발했느냐에 따라 그저 분노와 좌절로 끝날 수도 있고, 건강하고 단호하면서도 사려 깊은 방식으로 세상의 변화를 이끌 수도 있다.(이 책에서는 바로 여러분이 지니고 있는 인디고 에너지를 어떻게 깨우고 방어하고 계발해 나아갈지 자세히 안내해 준다.) 다음은 이 책에서 소개하는, 건강한 방식으로 세상의 변화를 이끌고 있는 몇몇 진화한 인디고들의 예이다. -높이가 무려 55미터에 달하는 거대한 나무 위에서 2년 넘게 생활하면서 마침내 그 나무가 잘려나가는 것을 막아낸 줄리아 버터플라이 힐. -대형 수족관의 조련사가 범고래의 공격으로 익사했다는 기사를 읽은 뒤, 고래를 잡아 가둬놓는 것이 얼마나 잔인한 일인지를 ?블랙피쉬?라는 다큐멘터리로 제작해서 경종을 울린 가브리엘라. -가족의 밥상에서 글리포세이트라는 독성 물질이 포함된 유전자 조작 식품의 퇴출 운동을 벌이며 GMO를 연구 개발하는 몬산토 같은 대기업의 주주총회에 나가서도 용감하게 연설하는 젠 허니컷. -자신이 다니던 양봉 회사에서 판매용 꿀에 살충제를 사용하는 과정을 다큐멘터리로 만들었다가 해고당한 뒤 ‘벌 해방가’로 나선 쉐인 리. -사람들이 입발림 소리가 아니라 자유롭게 자기 속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레딧’이라는 웹사이트를 만들어 운영하는 알렉시스 오하니안. -방을 못 구해 난처한 상황에 있던 행사 참여자들에게 자기네가 살던 아파트와 함께 자신들이 쓰던 ‘에어베드’, 거기에 아침 식사까지 제공하면서 에어비앤비라는 기업을 탄생시킨 브라이언 체스키. -자기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들이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친구나 가족, 또는 관심 있는 사람들로부터 투자를 받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비영리 단체 ‘키바’의 창업자 제시카 재클리. -“사업가가 되겠다고 해서 도덕심을 한쪽으로 제쳐둘 필요가 없다”면서 뉴욕에 있는 자신의 레스토랑들을 모두 비건Vegan을 위한 곳으로 만들기로 결심한 라비 데로시.…… 이처럼 바야흐로 사회의 주축으로 성장하고 있는 인디고들은 기업이나 소수의 이익만을 앞세우고 이를 위해 거짓과 조작을 서슴없이 자행하는 기존의 부정의한 방식이 아닌, 모두에게 이롭고 도움이 되는 방식으로 세상이 움직이도록 적극적으로, 두려움 없이, 그리고 독창적으로 행동하고 있다. 그들은 세상을 변화시키는 적극적인 활동가일 뿐 아니라, 지금까지와는 다른 방식의 사업가, 혹은 생각을 현실로 바꾸는 뛰어난 구현자이며, 우리의 아픈 몸과 마음의 치유자이자 빛의 일꾼으로서 자기 역할을 해나가기 시작한 것이다. 이 책의 2부에서는 이 책의 공저자이자 그 자신 인디고인 찰스 버츄가 수많은 강연과 이메일 등을 통해서 받은 질문들에 답하는 형식으로 인디고의 임무에서부터 인디고들의 영적인 측면, 그리고 인디고들 자신과 이들의 보호자를 위한 조언까지, 인디고들이 가장 궁금해 하는 것들을 더욱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그중 몇 가지 질문만 소개한다. Q. 인디고들은 어떤 사람인가요? Q. 인디고들은 왜 여기에 왔나요? 왜 지금인가요? Q. 인디고 에너지는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나요? Q. 어른이 되어도 계속되는 인디고들의 역할은 무엇인요? Q. 앞에서 크리스탈 아이들을 이야기했는데, 그 아이들은 누구인가요? Q. 어떻게 하면 신성한 존재에게 안내를 받을 수 있나요? Q. 인디고들에게 필요한 영적 지원은 무엇일까요? Q. 그라운딩을 위한 다른 방법에는 무엇이 있나요? Q. 인디고들과 함께 작업할 때 부모나 교사가 마음에 새겨둘 필요가 있는 것은 무엇인가요? Q. 인디고들은 왜 규칙에 저항하고 시스템에 맞서나요? Q. 인디고들은 어떻게 마음 다스리는 법을 연습할 수 있나요? Q. 우리가 어떻게 세상을 바꿀 수 있나요? Q. 어떻게 해야 인디고들이 더욱 긍정적인 감정을 가질 수 있나요? Q. 인디고들이 사회 안에서 살아가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Q. 인디고 파워란 무엇인가요? 자신을 인디고로 여기든 그렇지 않든 간에, 우리 모두는 진실을 말하는 세대이자 자신감에 찬 리더들인 이 인디고 세대로부터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다. 여러분이 만약 자신의 직관력을 100퍼센트 완전히 신뢰할 수 있다면 어떨지 상상해 보라. 여러분이 세상에 태어난 목적을 분명하게, 열정적으로 느낀다면 어떨지 상상해 보라. 이런 것들이 바로 여러분과 모든 사람의 내면에 존재하는 인디고 파워라는 재능 가운데 하나이다. (들어가는 말) 인디고들이 부여받은 또 다른 놀라운 재능 하나는 직감 능력이다. 아무도 진실을 말하지 않을 때라도, 인디고들은 언제나 진실을 알아차린다. 그들은 어떤 상황에 처해도 상황을 그렇게 만든 핵심 동력이 무엇인지 언제나 꿰뚫어볼 수 있다. 이 과정은 보통 거의 무의식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대부분의 인디고들은 어떤 생각을 덧붙이려고 애쓸 필요가 없다. 뭔가 올바르지 않으면 그들은 그냥 ‘알아차린다.’ (1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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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 / 에듀윌 어학연구소 (지은이) / 2023.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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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RT별 특징과 출제 경향, 문제 유형, 문제 풀이 전략, 자주 사용되는 오답 트릭 등을 철저히 분석하여 이를 토대로 학습 방향을 정확히 잡고 시작할 수 있게 했다. LC는 빈출 문제 유형, 대표 유형 맛보기 등의 다양한 코너를 마련하여 기본을 탄탄히 다지는 동시에 고득점 획득에 꼭 필요한 실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RC의 각 UNIT은 문법 사항과 문제 유형별로 한두 페이지로 압축해서 정리했다.LC PART 1 출제 경향 및 전략 UNIT 01 인물 사진 묘사 UNIT 02 사물 및 풍경 사진 묘사 빈출 표현 모음 PRACTICE <고난도> PART TEST 1 PART TEST 2 PART 2 출제 경향 및 전략 UNIT 01 Who/What/Which 의문문 UNIT 02 When/Where 의문문 UNIT 03 How/Why 의문문 UNIT 04 Yes/No 의문문 UNIT 05 제안/요청 및 선택 의문문 UNIT 06 평서문 PRACTICE <고난도> PART TEST PART 3 출제 경향 및 전략 UNIT 01 화자의 직업 및 대화 장소 UNIT 02 대화 목적 및 주제 UNIT 03 요청, 제안 UNIT 04 문제, 걱정 UNIT 05 특정 시간 UNIT 06 다음에 할 일 PRACTICE <UNIT 01~06> UNIT 07 의도 파악 + PRACTICE <고난도> UNIT 08 3인 대화 + PRACTICE <고난도> UNIT 09 그래픽 + PRACTICE <고난도> PART TEST PART 4 출제 경향 및 전략 UNIT 01 회의 발췌 UNIT 02 전화 메시지 UNIT 03 안내방송 및 공지 UNIT 04 TV/라디오 방송 및 팟캐스트 UNIT 05 광고 UNIT 06 연설, 소개, 견학/관광 안내 PRACTICE <고난도> (의도 파악, 그래픽) PART TEST RC PART 5 출제 경향 및 전략 UNIT 01 명사 UNIT 02 대명사 UNIT 03 형용사와 한정사 UNIT 04 부사 UNIT 05 동사, 수, 일치, 태, 시제 UNIT 06 to부정사와 동명사 UNIT 07 분사 UNIT 08 전치사 UNIT 09 접속사 UNIT 10 관계사 UNIT 11 고득점 획득을 위한 명사 어휘 UNIT 12 고득점 획득을 위한 형용사 어휘 UNIT 13 고득점 획득을 위한 부사 어휘 UNIT 14 고득점 획득을 위한 동사 어휘 PRACTICE <고난도> PART TEST PART 6 출제 경향 및 전략 UNIT 01 문법 UNIT 02 품사 UNIT 03 어휘 UNIT 04 접속 부사 UNIT 05 문맥에 맞는 문장 고르기 PART TEST PART 7 출제 경향 및 전략 UNIT 01 주제/목적 UNIT 02 NOT/True UNIT 03 추론/암시 UNIT 04 세부 사항 UNIT 05 문장 삽입 UNIT 06 동의어 찾기 UNIT 07 이중 지문 UNIT 08 삼중 지문 PART TEST 실전 모의고사딱 한 권으로 토익 850점 이상 고득점 달성! 최근 3개년 기출 문제를 분석한 빅 데이터를 바탕으로 뽑아낸 빈출 유형 학습 850점 달성에 꼭 필요한 핵심 내용만으로 단기간에 목표 점수 달성 700~850점대가 자주 틀리는 고난도 유형 집중 훈련 [에듀윌 토익 단기완성 850+ LC&RC의 특별 제공 혜택] - 파트별 실전 테스트 + 모의고사 1회 수록 - LC MP3 무료 다운로드 - 파트1 사진 표현 모음 무료 다운로드 - 파트5 고득점 포인트 무료 동영상 강의 [이 책의 구성] 1) 출제 경향 및 전략 PART별 특징과 출제 경향, 문제 유형, 문제 풀이 전략, 자주 사용되는 오답 트릭 등을 철저히 분석하여 이를 토대로 학습 방향을 정확히 잡고 시작할 수 있게 했다. 2) UNIT LC는 빈출 문제 유형, 대표 유형 맛보기 등의 다양한 코너를 마련하여 기본을 탄탄히 다지는 동시에 고득점 획득에 꼭 필요한 실력을 기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RC의 각 UNIT은 문법 사항과 문제 유형별로 한두 페이지로 압축해서 정리했다. PART 7은 문제 풀이 전략, 질문 유형, 대표 유형 맛보기로 UNIT별 핵심만을 파악한 후 바로 PRACTICE를 학습하도록 구성하여 학습 부담을 크게 줄였다. 3) 고득점 획득을 위한 다양한 장치 고득점 핵심 POINT, 고난도 문제 유형, 고득점 도전 문제 등의 코너를 마련하여 850점뿐만 아니라 900점 이상의 고득점을 노리는 수험생들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았다. 4) 단계별 실전 문제로 확실한 실력 점검 UNIT별 CHECK-UP 문제를 통해 감을 익히고, 일반적인 유형은 PRACTICE로, 어려운 유형은 고난도 PRACTICE로 실전 연습을 한 다음, PART TEST로 최종 실력 점검을 할 수 있게 하였다.
아이들에게 기도 능력을 키워주는 동화책
바이오리딩(Bio Reading) / 김동환 (지은이) / 2020.12.24
25,000
바이오리딩(Bio Reading)
소설,일반
김동환 (지은이)
기도는 어릴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우리 아이에게 부모로서 기도하는 방법을 아이에게 전하고 싶어도 부모자신이 기도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아이에게 제대로 된 기도 방법을 전하기가 쉽지 않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제시한 대로 책을 읽다보면 아이의 기도하는 방법이 주먹구구식 방법이 아닌 과학적으로 기도하는 방법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머리말 5 제1장 사용설명서 6 제2장 바이오리듬의 탄생 8 제3장 바이오 리딩(Bio Reading) 13 제4장 기도를 잘하는 다니엘(동화책) 19 제5장 기도를 잘하는 다니엘(바이오 리딩) 25 제6장 기도와 꿈의 상관관계 34 제7장 효율적인 기도 하는 방법 35 제8장 종류별 기도 바이오 리딩 37 작가의 말 57기도는 어릴 때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래서 이 책을 쓰게 되었습니다. 우리 아이에게 부모로서 기도하는 방법을 아이에게 전하고 싶어도 부모자신이 기도하는 방법을 모르기 때문에 아이에게 제대로 된 기도 방법을 전하기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 책에서 제시한 대로 책을 읽다보면 아이의 기도하는 방법이 주먹구구식 방법이 아닌 과학적으로 기도하는 방법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커리어 오브 이블 1
문학수첩 / 로버트 갤브레이스 지음, 고정아 옮김 / 2017.0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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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수첩
소설,일반
로버트 갤브레이스 지음, 고정아 옮김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이자, 2016년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으로 시나리오 작가로도 화려하게 데뷔한 J.K. 롤링이 '로버트 갤브레이스'란 필명으로 쓴 '코모란 스트라이크'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명성에 얽매이지 않고 순수하게 작가로서 인정받고자 했던 작가의 노력이 세 번째 작품에서 그야말로 빛을 발한다. 그 이유는 더 완숙한 문체와 자신감으로 빈틈없는 빽빽한 얼개 속에서 또 하나의 명 콤비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드는 쿨내 진동하는 사설 탐정 코모란 스트라이크와 뛰어난 파트너 로빈 엘라코트라는 두 주인공, 새로이 창조된 세기의 연쇄살인마라는 무시무시한 캐릭터를 오가며 쉬지 않고 책장을 넘기다가 밤을 꼴딱 새우고 말 것이라는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범죄라 할 만한 완성도를 갖추었기 때문이다. 로빈 엘라코트에게 배달된 수수께끼의 상자. 그 안에 든 것은 끔찍하게도 여자의 잘린 다리다. 로빈은 기겁하고, 그녀의 상사인 탐정 코모란 스트라이크 역시 충격을 받는다. 그는 과거에 마주쳤던 사람들 중 이런 일을 저지를 법한 용의자로 네 명을 꼽는다. 모두 이토록 참혹한 일을 저지르고도 남을 사악함의 화신이다. 경찰은 그중 한 명의 용의자에 집중하지만, 스트라이크는 그가 범인이 아님을 확신한다. 결국 로빈과 함께 범인을 직접 추적하기로 결심한 스트라이크는 나머지 세 용의자의 어둡고 뒤틀린 세계로 들어간다. 하지만 끔찍한 사건들이 잇따르면서 두 사람은 시간에 쫓기게 되는데…….목차 없는 상품입니다.더 치밀해지고, 더 놀라워졌다! <코모란 스트라이크> 시리즈 세 번째 소설 <해리 포터> 시리즈의 작가이자, 2016년 영화 <신비한 동물사전>으로 시나리오 작가로도 화려하게 데뷔한 J.K. 롤링이 ‘로버트 갤브레이스’란 필명으로 쓴 <코모란 스트라이크> 시리즈의 세 번째 작품 《커리어 오브 이블(Career of Evil)》이 문학수첩에서 출간되었다. <코모란 스트라이크> 시리즈의 첫 번째 작품인 《쿠쿠스 콜링》은 출간 직후 신인의 데뷔작이라고 하기에는 너무 완숙하고 세련된 완성도를 보여주어 세계를 놀라게 했는데, 나중에 저자가 J.K. 롤링이라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더 많은 충격을 안겨주었다. 이후 100만 부가 넘는 판매고를 올렸고,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에 오르는가 하면, 온라인 경매에서 초판본이 5천 달러를 호가하는 가격에 거래되기도 했다. 두 번째 작품인 《실크웜》은 한층 정교해진 플롯과 훨씬 빨라진 속도감을 유지하면서도 깊고 풍부한 인물 묘사를 통해 매력적인 사설 탐정과 그의 파트너를 그려내어 다음 시리즈를 기다리게 만들었다. 이 시리즈는 지금까지 전 세계에서 4백만 부 넘게 팔리며 독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명성에 얽매이지 않고 순수하게 작가로서 인정받고자 했던 작가의 노력이 세 번째 작품인 《커리어 오브 이블》에서 그야말로 빛을 발하는 이유는, 더 완숙한 문체와 자신감(《가디언》)으로 빈틈없는 빽빽한 얼개(《메일 온 선데이》) 속에서 또 하나의 명 콤비의 탄생을 기대하게 만드는 쿨내 진동하는 사설 탐정 코모란 스트라이크와 뛰어난 파트너 로빈 엘라코트라는 두 주인공(《인디펜던트》), 새로이 창조된 세기의 연쇄살인마(《USA 투데이》)라는 무시무시한 캐릭터를 오가며 쉬지 않고 책장을 넘기다가 밤을 꼴딱 새우고 말 것(《옵서버》)이라는 언론의 호평을 받으며, 범죄라 할 만한(《선》) 완성도를 갖추었기 때문이다. 또한 작가 특유의 섬세하고 독창적인 묘사 덕분에 탐정 사무소가 있는 런던의 거리나 바, 근처의 정경대학, 사치 갤러리 외에도, 스코틀랜드의 에든버러와 로열 마일 그리고 멜로즈, 요크셔의 매셤, 북부의 배로인퍼니스 등 영국 곳곳을 마치 주인공들과 함께 거닐고 다니는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제목 ‘커리어 오브 이블(Carrer of Evil)’은 실존하는 밴드 <블루 오이스터 컬트(Blue ?yster Cult)>의 노래 제목에서 따왔다. 장이 바뀔 때마다 이 밴드의 환상적인 가사들을 만난다는 즐거움 또한 소설 읽는 백미 중의 하나이다. 더 치밀해지고, 더 놀라워졌다! 한마디로 더 강력해진, 수준 높은 범죄 소설 《커리어 오브 이블》을 통해 작가 로버트 갤브레이스는 그의 본명이 무엇이든 상관없이, 명성 있는 범죄 소설 작가로 불려도 손색 없다는 평을 얻게 되었다. 로버트 갤브레이스는 이 세 번째 작품에서 짜릿하고 기발한 범죄 소설을 기다렸던 독자들을 만족시키기 충분한 재능을 폭발시키며 마에스트로다운 스토리텔러로서의 자질을 유감없이 보여주고 있다. 누가 다리를 보냈을까? 다리의 임자는 살아 있을까, 죽었을까? 혹시 그때 그 어린 소녀의 다리……는 아닐까? 로빈 엘라코트에게 배달된 수수께끼의 상자. 그 안에 든 것은 끔찍하게도 여자의 잘린 다리다. 로빈은 기겁하고, 그녀의 상사인 탐정 코모란 스트라이크 역시 충격을 받는다. 그는 과거에 마주쳤던 사람들 중 이런 일을 저지를 법한 용의자로 네 명을 꼽는다. 모두 이토록 참혹한 일을 저지르고도 남을 사악함의 화신이다. 경찰은 그중 한 명의 용의자에 집중하지만, 스트라이크는 그가 범인이 아님을 확신한다. 결국 로빈과 함께 범인을 직접 추적하기로 결심한 스트라이크는 나머지 세 용의자의 어둡고 뒤틀린 세계로 들어간다. 하지만 끔찍한 사건들이 잇따르면서 두 사람은 시간에 쫓기게 되는데……. 폭발 사고로 오른쪽 무릎 아래를 잃은 스트라이크에게, 아니 그런 그의 파트너에게 오른쪽 다리를 택배로 보내다니. 이자는 대체 어떤 놈일까? 스트라이크는 자신에게 원한을 품고 이런 짓을 할 만한 사람들을 떠올려본다. 그 덕분에 종신형을 살게 된 놈(도널드 랭)? 아니면 그 때문에 뇌 손상을 입었다고 주장하는 미치광이(노엘 브록뱅크)? 아니면 그의 어머니 레다의 살인범으로 법정에 섰던 휘태커? 셋도 아니라면 단순한 사이코패스? 아니면 신체 마비나 수족 절단을 갈망하는 트랜스에이블(transabled)? 아니면 신체 절단자와 성관계를 갖거나 그들에게서 성적 만족을 얻고자 하는 이상성욕인 아크로토모필리아(Acrotomophilia)? 결혼을 앞둔 로빈은 약혼자 매튜가 그녀가 힘들었던 시절에 외도한 사실을 우연히 알게 되고, 이렇게 9년간 지속한 이들의 관계는 일촉즉발의 순간을 맞는다. 스크라이크와 로빈은 서로에 대한 굳건한 믿음과 걱정으로 동료애가 점점 깊어가는 가운데 둘 사이는 공과 사의 경계선 위에서 줄타기하듯 위태롭기만 하다. 다리가 배달된 후로 탐정 사무소의 일거리는 하나둘 줄어들고, 경찰과 협조하지 않은 채 독자적으로 범인을 쫓는 두 사람은, 다리를 보낸 자를 찾는 공동의 목표와 각자의 사랑과 삶을 지키기 위한 개인적인 노력 사이에서 안간힘을 쓴다. 지친 스트라이크에게 로빈의 활약은 그녀가 더 이상 조수가 아닌 명실상부하게 그의 파트너이며, 그에게 얼마나 소중한 존재인지 새삼 일깨워준다. 이 와중에도 희대의 연쇄 살인마는 불빛이 없는 으슥한 변두리에서 엽기적인 살인 행각을 멈추지 않는다. 피를 모두 빼내 축 늘어진 실물 크기의 장난감, 노리개에서 형언할 수 없는 쾌감을 느끼는 동시에 목걸이, 손가락, 다리…… 이렇게 그만의 살인 기념품은 점점 늘어가는데……. 범인의 정체가 차츰 드러나면서 스트라이크는 고삐를 죈다. 2014년 초, 노스 요크셔에서 열린 범죄 소설 페스티벌에서 J.K. 롤링은 “<해리 포터> 시리즈보다 더 오래 지속될 수 있도록 이 소설들이 ‘드라마’로 만들어졌으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이어서 “코모란 스트라이크 시리즈는 거의 열린 결말이다. 글을 쓰는 게 정말 좋아서 결말을 낼 수 있을지 잘 모르겠다. <해리 포터>와 전혀 다른 이 장르를 좋아하는 이유 중 하나는 전체를 아우르는 주요한 스토리 라인이 있고 탐정이 살아 있는 한, 그에게 계속 사건을 안겨줄 수 있다는 점이다”라고 말했다. 로버트 갤브레이스의 <코모란 스트라이크> 시리즈는 현재 브론테 필름 앤드 텔레비전(Bront? Film and Television)이 제작을 맡아, BBC One의 TV 시리즈로 제작 중이다. 《커리어 오브 이블》은 반전에 반전을 거듭하는, 절묘할 만큼 치밀한 추리소설인 동시에 공과 사의 기로에 선 한 남녀의 흥미진진한 심리소설이다. 로버트 갤브레이스만이 만들어낼 수 있는 스토리와 그만이 쓸 수 있는 문장을 이 책에서 마주친 순간, 독자들은 이 책을 손에서 내려놓지 못한 채로 이 품격 있는 범죄 소설 한복판에서 범인을 추적하고 있는 자신의 모습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어원의 발견
사람in / 박영수 (지은이) / 2023.07.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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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in
소설,일반
박영수 (지은이)
말의 본뜻을 살피고 역사와 문화까지 탐색하는 지적 여정. 모든 말과 글에는 근원이 있다. 예컨대 지나치게 아무 일에나 쓸데없이 참견할 때 ‘오지랖 넓다’라고 말하는데, 이 말은 웃옷이나 윗도리에 입는 겉옷 앞자락을 가리키는 오지랖과 관련되어 생겼다. 옷의 앞자락, 즉 오지랖이 넓으면 다른 옷도 덮을 수 있기에 이런 모양을 남의 일에 간섭하는 사람의 성격에 빗대어 ‘오지랖이 넓다’라고 말하게 됐다. 어원을 공부하는 일은 말의 근원은 물론 연관된 문화 지식과 역사까지 알게 되는 흥미로운 여정이다. 이 책은 우리가 평소 무심코 사용하는 말들의 뿌리를 찾아 나선다. 1부에서는 의외의 어원을 가진 낱말을, 2부에서는 자주 쓰는 한자어 중 어원을 알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단어를 선별하여 실었다. 낱말이나 관용어의 어원을 파악하면 글을 쓰거나 대화를 나눌 때 상황에 적확한 말을 골라 쓸 수 있다. 누군가의 성장 과정이나 속마음을 알면 그 사람을 한층 더 이해할 수 있게 되는 것과 같은 이치다. 매일 조금씩 이 책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어휘의 폭과 깊이가 늘어 언어 사용에 대한 자신감도 높아진다.제1부. 의외의 어원을 가진 우리말 가위눌리다 / 개평 / 고리짝에, 호랑이 담배 피던 시절에 / 고린내, 구린내, 군내, 단내 / 고맙다 / 곤두박이, 곤두박질 / 골탕 / 광대뼈/ 괴롭다 / 구실 / 군것질, 주전부리 / 귀찮다, 성가시다 / 긴가민가 / 까불다 / 꼴통 / 꼽사리 / 꿀밤 / 나막신 / 나부랭이/ 낙인찍히다 / 내숭 / 노다지 / 누룽지 / 눈꼴사납다, 눈꼴시다 / 눈시울 / 눈치코치 / 단칸방 / 도리머리, 도리질 / 도무지/ 도시락/ 돈방석 / 동네방네 / 뒤풀이 / 들통나다 / 등골 빨아먹다,/ 등골이 서늘하다 / 등쳐먹다 / 딴전을 보다, 딴청 피우다 / 땅거미 / 땡전, 푼돈, 무일푼 / 떡두꺼비 / 떵떵거리고 살다 / 떼돈 벌다 / 마누라 / 마당발 / 마련하다 / 맞장구 / 모둠 / 무녀리/ 발을 씻다 / 방귀 / 배포 있다 / 벼락감투 / 벼슬아치, 양아치 / 변죽 울리다 / 부엌, 주방, 수라간 / 비위에 거슬리다, 아니꼽다 / 뽀뽀, 입맞춤, 키스 / 사랑, 연애 / 살림, 세간 / 살판나다 / 설레발치다, 호들갑 떨다 / 성을 갈다 / 소갈머리, 소갈딱지 / 수리수리 마수리 / 시달리다 / 쑥대밭, 쑥밭 / 아낙네, 아주머니 / 아빠, 아버지, ~의 아버지 / 아프다, 편찮다 / 안성맞춤, 제격 / 안절부절 / 알나리깔나리 / 야호 / 양이 차다 / 어안이 벙벙하다, 어리둥절하다 / 얻다 대고 / 엄두도 못 내다 / 엄마, 어머니, ~의 어머니 / 엉겁결에, 얼렁뚱땅 / 에누리/ 여보, 여보세요 / 염병할 / 오랑캐, 야인 / 오입질, 서방질 / 오지랖 넓다 / 외상 긋다 / 외톨이 / 우거지 / 우두머리 / 육시랄 / 이골이 나다, 익숙하다 / 이판사판 / 임금 / 입씨름, 입씨름질 / 잔치국수 / 잠지 / 잡아떼다 / 장난 / 재촉하다 / 점찍다 / 정화수 / 조금, 약간 / 주책바가지, 주쳇덩어리 / 지랄 / 짜깁기 / 철부지 / 케케묵다 / 텃세 / 팔푼이 / 팽개치다 / 하룻강아지 / 한참 / 헹가래 / 호박씨 까다 / 화수분 / 훌륭하다 / 휩쓸다 제2부. 어원으로 살펴본 우리말 한자어 감질나다 / 강림 / 개국 / 경계 / 경원/ 경위서, 시말서 / 곡차 / 공갈 / 과학 / 관장, 순대 / 교활 / 귀감 / 급살 / 기고만장 / 기별 / 기특하다/ 낙서 / 남산 / 낭패 / 내각 / 농성 / 단말마 / 대통령 / 도량이 넓다 / 독대 / 두문불출 / 둔갑 / 마각이 드러나다 / 명함 / 무작정, 무데뽀 / 무진장 / 별안간 / 보모/ 복덕방 / 복불복 / 복조리 / 비조, 시조, 원조 / 사모곡 / 산유화 / 산통 깨지다, 산통 깨다 / 삼수갑산 / 상인 / 상품, 하품 / 생산 / 석고대죄 / 세한삼우 / 수지맞다 / 순애보 / 슬하, 휘하/ 안녕 / 압권 / 어두육미 / 어사화 / 여류 / 영락없다, 똑같다 / 외도, 불륜 / 용수철 / 원화소복 / 육갑하다 / 음흉 / 이심전심 / 일각이 여삼추 / 입산, 등산 / 작심삼일 / 정곡을 찌르다 / 좌하, 귀하 / 주막, 선술집 / 찰나, 순식간/ 천방지축 / 천하대장군 / 추상같이 / 출세, 성공 / 파경 / 폐하, 전하, 각하 / 품평 / 하마평/ 함구령 / 허공, 하늘 / 호령, 불호령 / 화장실, 변소 / 화적, 불한당 / 회자되다 / 회자정리 / 회포를 풀다 / 휴지어원은 그 자체로 흥미로운 작은 역사이자 지적 확장의 매개체 어떤 일의 역사적 맥락을 이해하려면 대략 사건의 흐름, 관련된 인물의 행적, 단어의 어원에 주목해야 한다. 예컨대 조선 건국의 경우 위화도 회군과 정몽주 그리고 태조(太祖)라는 핵심 용어를 살펴야 한다. 그런데 사건과 인물에 대해서는 어느 정도 알려진 경우가 많지만, 어원은 그렇지 않다. 역사에서 거시사(巨視史)가 주류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어원은 사소한 역사가 아니고, 그 자체만으로도 흥미로운 작은 역사이므로 간과해서는 안 된다. ‘태조’만 하더라도 이성계(李成桂)를 지칭하는 고유명사가 아니라 국가를 창건한 창업 군주에게 붙이는 묘호(廟號)이므로 태조라는 단어가 나오면 전체 문장을 통해 어느 나라 시조인지 파악해야 한다. 또한 ‘건국(建國)’과 ‘개국(開國)’을 구별하려면 반드시 어원을 알아야 한다. 이에 말에 깃든 본뜻과 역사를 살펴보는 동시에, 우리말에 애정을 갖고 공부하는 이들에게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펴냈다. 1부에서는 의외의 어원을 가진 낱말을, 2부에서는 자주 쓰는 한자어 중 어원을 알면 이해하는 데 도움이 되는 단어를 선별하여 실었다. 단순히 사전적 정의로 딱딱하게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문학작품의 사례를 통해 어원을 쉽게 이해하도록 돕는다. 말에 깃든 역사와 문화를 차근차근 알아 가면 언어사용에 한층 자신감도 생기고 인문학적 소양까지 기를 수 있다. 알면 보이고 배우면 커지는 어원의 세계 알나리깔나리 이 말의 어원은 ‘알나리’다. ‘알나리’는 나이 어리고 키 작은 사람이 벼슬했을 때 관복 입은 모양이 우스꽝스러워 농담 삼아 “아이 나리”라고 부르던 말에서 나왔다. 비록 벼슬은 했을지라도, 몸집이 일반인보다 작은 까닭에 붙인 은근한 놀림 말이었다. 이 말이 점차 누군가를 흉보는 말이 됐고, 알나리에 운율을 맞추기 위해 별다른 의미 없이 ‘깔나리’를 덧붙였다. 비표준어인 ‘얼레리꼴레리’도 ‘알나리깔나리’에서 변화한 말이다. 오지랖 지나치게 아무 일에나 쓸데없이 참견할 때 ‘오지랖 넓다’라고 말하는데, 이 말은 웃옷이나 윗도리에 입는 겉옷 앞자락을 가리키는 오지랖과 관련되어 생겼다. 옷의 앞자락, 즉 오지랖이 넓으면 다른 옷도 덮을 수 있다. 이런 모양을 남의 일에 간섭하는 사람의 성격에 빗대어 ‘오지랖이 넓다’라고 말하게 됐다. 까불다 옛날에는 가을에 추수하는 일을 ‘가실한다’고 했다. ‘가실(가슬)’은 가을의 옛말이다. 가실에서 필수적인 작업은 거둬들인 곡식을 방아나 절구에 넣어 찧고, 또 이를 키에 담아 까부는 일이다. ‘찧고 까분다’라는 말이 지금은 경솔하게 군다는 뜻으로 별로 좋지 않게 쓰이지만, 본뜻은 그게 아님을 알 수 있다. ‘까불다’란 본래 키질을 일컬었는데, 그 행동이 가벼워 보이므로 철없이 경망하게 행동함을 이르는 말로 바뀌었다. 들통나다 ‘들통나다’라는 관용어에서 ‘들통’은 반달 모양으로 만들어 붙인 손잡이가 양옆에 달린 통을 가리키는 말이다. 예전에는 무언가를 감출 때 들통 밑에 숨겨두곤 했는데, 나중에 우연히 혹은 찾는 과정에서 들통을 들어내면 그 자리에 숨긴 물건이 그대로 드러나므로 ‘들통나다’라는 말이 생겼다. 술병 나부랭이, 안주 나부랭이 등 흔히 ‘나부랭이’라고 하면 어떤 물건이든 하찮은 것처럼 여겨진다. 왜 그럴까? 원래 ‘나부랭이’는 ‘종이나 헝겊 따위의 자질구레한 오라기’를 이르는 말이다. ‘오라기’는 실, 헝겊 따위의 가늘고 긴 조각을 뜻한다. 종이 나부랭이나 헝겊 나부랭이는 온전한 형체가 아닌 부스러기임을 알 수 있다. 하여 나부랭이란 물건이나 사람을 낮잡아 말할 때 쓰게 됐다.--- <나부랭이> 중에서 예부터 강원도에는 건축재로 쓰기에 적합한 나무가 많았다. 서울까지 육로는 산이 많고 길도 험한지라 강원도 정선 아우라지에서 뗏목을 이용해 물길 따라 한양까지 운반했는데, 사실 그 일도 만만치 않았다. 동강(東江)에 거친 여울이 많아 사고 위험이 컸기 때문이다. 하여 뗏목꾼은 목숨을 건 채 벌목한 나무들을 운반해야 했고, 그 대가로 상당한 액수의 두둑한 수고비를 받았다. 이에 연유하여 ‘떼돈’이라는 말이 생겼다.--- <떼돈> 중에서
부는 어디에서 오는가 (초판 완역본)
올리버 / 월리스 D. 와틀스 (지은이), 김주리 (옮긴이) /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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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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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리스 D. 와틀스 (지은이), 김주리 (옮긴이)
세계교양전집 5권. 철학서나 논문이 아니다. 실용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안내서다. 돈이 절실하게 필요한 사람들, 철학적인 이유는 차치하고서라도 먼저 부자가 되어 돈을 벌고 싶은 것이 목표인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세상은 원하는 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성공과 부에 대해서는 더욱 그러했을 것이다. 하지만 성공과 부는 분명 당신이 원하는 대로 흘러갈 수 있다. 부자가 되고 싶은 마음의 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이 책이 제시하는 행동 계획을 따른다면 부자가 되는 성공적 결실을 맺을 수 있다. 수많은 사람이 걸어간 부자의 길을 당신도 걸을 수 있다.서문 - 8 제1장 누구나 부자가 될 권리가 있다 - 10 제2장 부자가 되는 과학 - 16 제3장 부자가 될 기회는 소수의 독점인가 - 23 제4장 부자가 되는 과학의 첫 번째 원칙 - 30 제5장 발전하는 삶 - 39 제6장 부는 어떻게 찾아오는가 - 48 제7장 감사하라 - 57 제8장 특정한 방식으로 생각하라 - 64 제9장 의지를 사용하는 방법 - 72 제10장 의지를 더 구체적으로 사용하는 방법 - 81 제11장 특정한 방식으로 행동하라 - 90 제12장 효율적으로 행동하라 - 99 제13장 자신에게 맞는 일을 찾아라 - 107 제14장 성장하고 있다는 인상을 심어줘라 - 114 제15장 발전하는 사람 - 121 제16장 주의사항과 결론 - 128 제17장 부자가 되는 과학의 핵심 - 136부를 끌어당기는 확실한 성공 법칙 부자가 되고자 하는 열망이 부를 이끈다! 부자가 되지 못한 대다수의 사람들은, 부자란 어느 특별한 사람들의 영역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그렇게 생각하면서도 우리 모두에게는 부자가 되고 싶은 열망이 있다. 저자는 부자가 되고 싶은 열망, 그 자체가 우리가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시그널이라고 말한다. 이 세계에는 만물을 창조한, 생각하는 물질이 있다. 이 물질은 우주의 모든 공간이 스며들고, 침투하며, 우주를 가득 채운다. 이 물질 속에 생각이 깃들면 그 생각은 상상한 대로 형상을 창조한다. 이런 창조 에너지는 이룰 수 있다는 확고한 믿음을 가지고 마음속에 구체적인 이미지를 늘 품고 사는 사람에게 원하는 것이 찾아올 수 있도록 작용한다. 이 세상에 부는 제한되어 있지 않다. 정해진 부를 나누어 가짐으로써 부자와 가난한 사람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 아니라 모두가 부자가 될 수 있다는 의미다. 하지만 모두 부자가 되지 못하는 이유는 부를 향한 명확한 소망의 이미지, 부를 통해 이루고자 하는 확고한 목적의식, 부자가 될 수 있다는 굳건한 신념을 갖지 못한 것이라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이 책에는 부자가 되는 17가지의 핵심 법칙이 있다. 부자가 되고 싶은 열망으로 이 책을 드는 것이 부자가 되는 첫걸음이다.사람은 누구나 본능적으로 자신이 가진 잠재력을 최대로 발휘하고 싶어 한다. 자신의 가능성을 실현하려는 욕구는 인간 본성에 내재된 것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우리는 계속 더 나은 존재가 되고자 하는 욕망을 추구한다. 성공이란 자신이 원하는 사람이 되는 것을 말한다. 이를 위해서 우리는 물질적인 것들을 이용해야 하는데, 물질의 자유로운 이용은 경제력이 뒷받침되어야만 가능하다. 따라서 부자가 되기 위한 과학을 이해하는 것은 모든 지식 중에서도 가장 필수적이고 중요한 것이다.부자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은 전혀 잘못된 것이 아니다. 부자가 되고 싶은 욕망은 더 풍요롭고 완전한 삶을 바라는 마음에서 비롯된다. _<제1장 누구나 부자가 될 권리가 있다> 중에서 풍족한 삶을 위해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분명히 하고, 이러한 열망을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무형의 근원 물질에 전달하는 것이 우리의 역할이다. 근원 물질은 우리가 원하는 것을 가져다줄 강력한 힘과 의지가 있다는 사실을 명심하라.말만 반복한다고 해서 근원 물질에 소망이 전달되는 것이 아니다. 원하는 것을 얻고 싶다는 흔들리지 않는 목적을 품고 그것을 손에 넣을 수 있다는 확고한 신념으로 마음속 이미지를 유지해야 한다.기도에 대한 응답은 입으로 기도할 때의 믿음이 아니라 행동할 때의 믿음이 결정한다._<제8장 특정한 방식으로 생각하라> 중에서 믿음과 목적의식으로 그린 소망의 이미지는 무형의 근원 물질에 전달되어 우주 곳곳에 스며들고 퍼진다.이렇게 근원 물질에 인식된 이미지가 우주 전체에 퍼지면 세상 모든 것이 그 이미지를 실현하기 위해 움직이기 시작한다. 모든 생물과 무생물, 아직 창조되지 않은 것들까지도 당신이 원하는 것을 실현하기 위해 움직인다. 모든 힘이 하나의 목적을 향해 작용하기 시작하며, 모든 것이 당신을 향해 움직인다. 모든 사람의 마음이 그 영향을 받아 당신의 열망을 실현하는 데 필요한 일을 하게 되고, 무의식중에 당신을 돕는다._<제9장 의지를 사용하는 방법> 중에서
1000일 내 글씨 성경 1 : 율법서
두란노 / 두란노 편집부 (지은이) / 2021.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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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란노
소설,일반
두란노 편집부 (지은이)
영웅은 없었다
기파랑(기파랑에크리) / 김한나 (지은이) / 2019.0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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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파랑(기파랑에크리)
소설,일반
김한나 (지은이)
NLL을 지키다 전사한 고 한상국 상사 아내 김한나가 제2연평해전 영웅들을 기억하기 위해 집필한 책이다. 그동안 영웅들에 대해 행해졌던 국가의 부조리를 개선하고자 그녀가 싸워왔던 일들을 책 속에 담담하게 기록하였다.격려사 4 시작하기 전에 10 1. 남편을 앗아간 끔찍한 전쟁 17 2. 나의 전쟁의 시작 49 3. 대한민국에서 벗어나 미국으로 떠나다 101 4. 기대를 안고 다시 대한민국으로 125 5. 끝나지 않은 나의 전쟁 173제2연평해전에서 NLL을 사수하기 위해 격전을 치르다 장렬히 전사한 고 한상국 상사 아내 김한나 씨의 명예로운 분투기 NLL을 지키다 전사한 고 한상국 상사 아내 김한나 씨는 멀지 않은 과거, 북한의 무력 도발로부터 대한민국 영토와 국민의 생명을 지키고, 나아가 전체주의 세력으로부터 자유를 지키기 위해 산화한 제2연평해전 영웅들을 기억하기 위해 (부제: 연평해전, 나의 전쟁 | 기파랑 刊 | 2019)를 저술하였다. 또한 그동안 영웅들에 대해 행해졌던 국가의 부조리를 개선하고자 그녀가 싸워왔던 일들을 책 속에 담담하게 기록하였다. 그날, 연평도 바다에서 2002년 6월 29일, 국민 모두가 월드컵 축제를 즐기고 있었던 그 시각, 연평도 인근 해역에서는 북한군의 기습 공격을 받은 대한민국의 참수리 357호정과 해군이 격전을 치르고 있었다. 우리 교전 수칙의 허점을 파악하고 치밀하게 도발 계획을 준비한 북한군은 연평도 서해상에서 북방한계선(NLL)을 재차 불법 침범하여 대한민국 해군에 대해 기습 선제 사격을 가했다. 참수리 357, 358호는 즉각 응전하며 북한군의 경비정을 대파하고 그들의 NLL 무력화 기도를 철저히 차단하였으나, 북한군의 기습으로 우리 해군도 크게 피해를 입어 357호가 침몰, 정장 윤영하 소령을 비롯하여 해군 6명이 전사, 19명이 부상을 입었다. 30여 분간의 교전, 영원 같은 시간이었다. 저자 김한나 씨의 남편 고 한상국 상사도 이 전투에서 전사하였다. 그는 NLL을 사수하기 위해 배가 침몰하고 목숨이 끊어지는 그 순간까지 조타실 키를 놓지 않았으며 357호정과 운명을 함께 하였다. “시신 찾다 전쟁 나면 당신이 책임질 거요?” 정부의 외면, 처절한 싸움의 시작 고 한상국 상사는 41일 동안 실종자로 남아있었다. 해군본부로부터 당시 서해 바다의 상황, 태풍으로 인한 잠수부의 접근 난항 등에 대해 브리핑을 받았지만, 그럼에도 실종자에 대한 생사여부 확인 및 시신 인양에 대해 정부의 대응은 너무나도 늦어졌다. 그런데 왜 시신 인양이 늦어지는 것인지, 그 이유를 청와대 직원이 눈치 채게 해주었다. “당신 남편 찾으러 함정을 대거 투입했다가 북한을 자극하기라도 하면, 그러다 전쟁이라도 나면 당신이 책임질 거요?” (38-39쪽) 사후 처리와 전사자들에 대한 국가의 예우, 유가족에 대한 대응도 납득하기 어려운 처사들이 많았으며 일부 사람들의 조롱은 유가족들에게 참을 수 없는 고통으로 남게 되었다. “뭐예요? 당신네 성금 준다고 이번 달 우리 월급에서 5%나 떼어갔잖아요. 왜 내 남편 월급에서 돈을 떼야 하나요? 가뜩이나 쥐꼬리만한 월급인데.” (36쪽) “일개 중사(상사 추서 진급 전 계급)의 아내가 왜 그렇게 나서느냐.” 왜 자꾸 지나간 일을 들추느냐, (...) ‘추모’라는 거룩한 명분을 가지고 돈이나 뜯어낸다, (...) 김 씨 아줌마 그만 나와! (72쪽) 대통령은 물론 당시 총리와 국방장관, 합참의장은 장례식에 참석하지도 않았다. ‘전사자’는 ‘순직자’로 처리되었으며 목숨을 바친 군에 대한 최소한의 존엄, 존중 정신도 찾기 어려웠다. 피로 지켜낸 NLL이 우리나라 안보에 얼마나 중요한 곳인지, 많은 사람들이 인식하지 못하였다. 제2연평해전은 우리 스스로 우리 장병들의 손발을 묶고 싸우게 만든 전투였다. 작정하고 북방한계선에 침입한 북한군을 말로 잘 타일러 밀어내기를 하라는 것이 말이 되나? 그렇게 우리 아들들을 죽여 놓고, 김대중 대통령은 지금까지 단 한 차례의 유감 표명이나 사과를 하지 않고 있다. (133쪽) 얌전한 새댁이 투사로 변하지 않으면 안 되는 세상 저자가 원한 것은 ‘남편’을 기억해달라는 것이 아니라 대한민국을 지키기 위해 남편이 ‘한 일’을 기억해달라는 것이었다. 남편을 잃은 후 김한나 씨는 정부와 해군에게 ‘교전’에서 ‘해전’으로의 명칭 변경, 참수리 357호정 실물의 용산 전쟁기념관 이전 및 전시, 제2연평해전 부상자에 대한 국가유공자 예우, 그리고 남편의 상사 추서 진급을 요구하였다. 국가가 나서서 응당 해결해야 할 일과 예우였으나 외면당했다. 결국 사랑하는 사람을 상실한 유가족 개인이 슬픔을 가누기도 전, 직접 나서 처절하게 싸워야했고 긴 세월이 지났다. 16년 동안 치러진 ‘나의 전쟁’의 목표는 군에 대한 명예와 존중 정신이 고양되고 전사상자가 ‘제대로 된 예우’를 받는 것, 오로지 그 하나뿐이었습니다. 제가 ‘돈에 눈이 멀어서’라고 오해하는 분들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제대로 된 예우가 꼭 더 많은 보상금을 의미하는 것은 아니었습니다. 그것은 말 한 마디일 수도 있고 벽돌 한 장, 한 번의 발걸음, 조화 한 바구니일 수도 있습니다. 가신 분들에 대한 진실된 존중과 추모의 마음이 담겨 있다면 그것으로 족했습니다. 그런데 우리나라에서는 간단하게만 보이는 이 ‘제대로 된 예우’가 10년, 15년이 걸려야 간신히 할 수 있는 아주 어려운 일이었습니다. (10-11쪽) 제2연평해전 1주기 추모 행사 기사를 썼던 한 언론사의 기자는 저자에 대해 “남편의 그늘 아래 얌전한 새댁이었던 김한나 씨는 남편의 사망 후 투사로 변해 있었다”라고 표현했다. 김한나 씨는 ‘투사’라는 호칭은 버거웠지만 지난 16년 동안 정말 투사로 살아왔다고 했다. 앞으로도 국가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일이 있다면, 그리고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 입은 분들의 명예에 대해 국민적 존중 인식을 고양시킬 수 있다면, 투사로서 온 힘을 다 바쳐 살아갈 것이라고 말한다. 제 힘이 어디까지 닿을 수 있을지는 아직 잘 모르겠지만 얌전한 새댁이었던 저 같은 사람이 투사로 변하지 않으면 안 되는 세상이 다시는 되풀이되지 않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에 제 작은 힘을 일각이나마 보태고자 용기를 내봅니다. (12쪽) 영웅은 없었다 2006년, 당시 한국의 대통령은 이렇게 말했다. “군대 가서 몇 년씩 썩히지 말자.” “군대에서 썩는다”라는 생각을 가진 사람이 군 통수권자로 있는 나라에서, 군인과 전사자의 명예를 기대할 수 있을까? 또 2018년, 대통령은 “NLL이라는 분쟁의 바다 위에 그 일대를 하나의 평화수역으로 만드는 것, 그것이 피를 흘리지 않고도 지킬 수 있는 방법”이라고 말했다. NLL이 그토록 쉽게 북한에게 열 수 있는 곳이라면, 대체 무엇 하러 목숨을 바치고 희생을 치르며 지켜내야 했던 것일까. 평화라는 것은 절대적 힘의 우위와 전쟁의 준비로써 지켜지는 것이다. 김한나 씨는 국민들, 특히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NLL의 중요성과 그곳을 지켜야 하는 당위성을 알리기 위해 멈추지 않고 활동할 것이라고 말한다. 또한 군인, 경찰, 소방관 등 ‘제복 입은 분들이 존경받는 문화’를 만들어 가는 데 매진할 것이라고. 왜 우리나라에서는 희생만 강요하고 제대로 된 예우를 해주지 않는지... 군인, 경찰, 소방관을 각별히 예우하는 미국의 문화가 부럽다. 마트에서 줄을 길게 서 있어도 현역 군인이 오면 맨 앞자리를 내준다는 얘기는 이미 널리 알려져 있다. 나도 식당에서 현역 병사들을 만나면 밥값을 내주고 격려와 감사의 뜻을 표시한다. (216쪽) 더 이상은 나라를 위해 희생한 분과 그 가족이 무관심 속에 눈물짓는 일은 없어야 한다. 이런 일에 비슷한 아픔을 직접 경험한 나 같은 사람이 나서야 한다고 생각했다. (217쪽) 저자는 아직은 미약한 한국의 국가 보훈 정신이 고양되고 제복 입은 분들의 숭고한 헌신에 대해 국민적 인식이 제고되는 데에 이 책이 일각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간절히 바라고 있다.
2렇게나 2상한 2십대라니
모베리 / 소원 (지은이) / 2022.0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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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베리
소설,일반
소원 (지은이)
20대는 알쏭달쏭하면서도, 자신만의 근사한 모습으로 저마다의 삶을 살아간다. 그야말로 '이상'하면서도 너무나 '이상적'인 모습이다. 이 책은 20대를 상징하는 다양한 키워드를 모아 모아 20대가 직접 묻고 답하는 '이상'하고 '이상적'인 이야기다. 20대의 다양한 얼굴들을 재미난 키워드로 수집한 이야기는 총 다섯 장으로 나누어 안내하고 있다. 첫 번째 장은 '유행과 트렌드'에 관한 키워드 모음이고, 두 번째는 '취향과 영감'에 관한 이야기이다. 세 번째, '마음과 건강'은 스스로에게 다정하기로 마음먹은 20대의 부지런한 성장기다. 네 번째 장, '꿈과 성장'은 꿈 많은 20대의 하루를 보여 준다. 마지막 장인 '유대와 연대'에서는 보다 더 넓은 세계를 끌어안고 선한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20대의 모습을 담았다.프롤로그 : WELCOME! 20's WOR(L)DS Chapter1 세상은 나를 중심으로 돌아간다 - 유행과 트렌드 부캐 · 힙 · 루틴과 리추얼 · MBTI · 시발비용 · 주식 뉴스레터 · O세권 · 젠더리스(genderless) · 비혼 · K-OO Chapter2 What’s in my bag? - 취향과 영감 독서 ·오싫모와 반민초단 · 구독과 팔로우 · What’s in my bag? 크리에이터 롤 모델 · LOG · 플레이리스트 · 혼술과 홈술 레트로와 빈티지 · 독립 서점 · O꾸 Chapter3 지속가능한 쉼을 찾아서 - 마음과 건강 불안과 걱정 · 진정한 자존감 · 워라밸 · 쉼 · 운동 요가와 명상 · 등린이와 골린이 · 바디 포지티브 Chapter4 옆으로 옆으로 뻗어 나가다 - 꿈과 성장 미라클모닝 · N을 버릴 용기 · 갓생 · 교양 퍼스널 브랜딩 · 인디펜던트 워커 · 잡홉핑 Chapter5 힙스터비아를 꿈꾸다 - 유대와 연대 어른과 꼰대 · 비건 · 뉴노멀 가족 · 돈쭐 · 퍼스널 스페이스 반려OO · 코리빙 & 코워킹 · 인증 문화 · 로컬20대가 말하는 20대의 모든 것! 20대는 알쏭달쏭하면서도, 자신만의 근사한 모습으로 저마다의 삶을 살아간다. 그야말로 ‘이상'하면서도 너무나 ‘이상적’인 모습이다. 이 책은 20대를 상징하는 다양한 키워드를 모아 모아 20대가 직접 묻고 답하는 '이상'하고 '이상적'인 이야기다. 20대의 다양한 얼굴들을 재미난 키워드로 수집한 이야기는 총 다섯 장으로 나누어 안내하고 있다. 첫 번째 장은 ‘유행과 트렌드’에 관한 키워드 모음이다. 틀에 박힌 기준을 무너뜨리고 가치의 경계를 허무는 ‘힙스터스러운’ 20대의 모습은 어떨까? 개성 있는 나를 보여 주기 위해 벌이는 20대의 다양한 시도를 엿볼 수 있는 ’Hot & Hit’ 챕터라고 할 수 있다. 두 번째는 ‘취향과 영감’에 관한 이야기이다. 무언가를 좋아한다는 것은 그만큼의 세계를 끌어안고 가는 것과 같다. 책부터 음악, 브랜드까지 자신만의 장르를 만들어 가는 20대의 일상을 다양한 키워드로 보여 준다. 취향 가득한 20대의 세계를 똑똑 노크해 볼 차례다. 세 번째, ‘마음과 건강’은 스스로에게 다정하기로 마음먹은 20대의 부지런한 성장기다. 몸과 마음을 돌보고 건강을 챙기는 20대의 고군분투를 낱낱이 소개한다. 과연 그들의 마음속 고민은 무엇이며, 어떻게 이겨 내고 있을까. 슬기로운 힌트를 얻어 보자. 네 번째 장, ‘꿈과 성장’은 꿈 많은 20대의 하루를 보여 준다. 현실 속에서 자유롭게 자신만의 길을 개척하는 20대들은 아침부터 밤까지 눈코 뜰 새 없이 분주하다. 치열한 하루하루를 살아가지만 동시에 낭만적인 20대의 하루에는 얼마나 독특하고 유쾌한 도구들이 숨어 있을까? 마지막 장인 ‘유대와 연대’에서는 보다 더 넓은 세계를 끌어안고 선한 목소리를 내고자 하는 20대의 모습을 담았다. 20대들은 더불어 사는 삶을 위해 사회 속에서 끊임없이 자신의 역할을 고민한다. 다정한 그들의 손을 맞잡아 보자. 이 책의 인터뷰에 참여한 20대들의 답변이 모든 20대를 대변할 수는 없겠지만 최대한 객관적인 시선에서 20대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노력했다. I like what I like 우리에겐 때때로 그 어느 때보다 나를 향한 애틋한 혼잣말이 필요하다. 이 책은 그런 20대의 이야기이고, 이 안에 담긴 키워드들은 20대의 다양한 얼굴이다. 이상하고 이상적인 세상의 모든 20대와 앞으로 20대를 맞이할 이들, 이미 20대를 지나온 이들, 그리고 20대가 궁금한 모든 이들과 이 책을 함께하고 싶다.
매일 입고 싶은 오버핏 원피스
즐거운상상 / 부티크사 편집부 (지은이), 남궁가윤 (옮긴이) / 2018.0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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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상상
취미,실용
부티크사 편집부 (지은이), 남궁가윤 (옮긴이)
올여름 최고의 유행인 ‘오버핏 원피스’ 24가지를 담았다. 입기 편한 A라인 원피스나 귀여운 코쿤 실루엣 원피스, 입는 방법에 따라 두 가지 혹은 세 가지로 변신이 가능한 원피스 앞치마, 코트 앞치마 등 실용적이면서도 디테일을 살린 여러 디자인의 오버핏 원피스가 가득하다. 소개된 24가지 스타일 원피스에는 지퍼가 없어, 만들기도 편하고 모두 오버핏 스타일이라서 입고 벗을 때도 편하다. 사이드 개더 원피스는 넉넉한 몸판에 옆쪽에는 주름을 잡아서 날씬한 느낌을 주고 A라인 원피스는 보트넥 네크라인에 어깨 옆폭을 달아 디자인 변화를 주었다.사이드 개더 원피스 이중 스커트 원피스 오버핏 A라인 원피스 3way 원피스 앞치마 오픈 칼라 셔츠 원피스 코쿤 실루엣 원피스 어깨 리본 캐미솔 원피스 어깨 트임 플레어 원피스 볼륨 소매 원피스 프릴 스탠드칼라 원피스 슬릿 원피스 스모크 스타일 원피스 카슈쾨르 스타일 원피스 등 리본 원피스 2way 코트 원피스 실물 크기 옷본 사용하는 법 작품을 만들기 전에지퍼를 달지 않아 정말 만들기 쉬운 넉넉하고 멋스러운 오버핏 원피스 24가지로 옷 입는 스트레스 Free 쉽게 만들어 세련되게 입는 넉넉한 스타일의 오버핏 원피스 올 여름 옷 걱정은 이제 그만! 최신 유행 오버핏 원피스 24가지를 이 한권에 모았습니다 2018년은 오버핏 전성시대! 인기 만점 오버핏 원피스를 만들어보세요 ‘평창 롱패딩 열풍’을 기억하시나요? 올해 패션업계 트렌드는 단연 ‘오버핏’입니다. 오버핏(Overfit)은 오버사이즈(Oversize)와 핏(Fit)이 합쳐져 만들어진 단어로 1970년대 말부터 1980년대 중반까지 유행했던 풍성한 실루엣의 옷차림을 가리키는 말이지요. 《매일 입고 싶은 오버핏 원피스》는 올여름 최고의 유행인 ‘오버핏 원피스’ 24가지를 담은 책입니다. 입기 편한 A라인 원피스나 귀여운 코쿤 실루엣 원피스, 입는 방법에 따라 두 가지 혹은 세 가지로 변신이 가능한 원피스 앞치마, 코트 앞치마 등 실용적이면서도 디테일을 살린 여러 디자인의 오버핏 원피스가 가득합니다. 번거로운 지퍼 달기가 없어 복잡하지 않고, 여유 있는 사이즈라 어떤 체형에도 잘 어울려요. 세심한 디테일로 예쁘고, 레이어드해서 입기도 좋아요. 원피스의 계절, 마음에 드는 천으로 마음에 드는 디자인을 골라 멋지게 만들어서 입어보세요. 01_ 지퍼 달기가 없는 심플한 옷, 정말 만들기 쉬워요 《매일 입고 싶은 오버핏 원피스》에 소개된 24가지 스타일 원피스에는 지퍼가 없습니다. 번거로운 지퍼 달기가 없어 만들기도 편하고 모두 오버핏 스타일이라서 입고 벗을 때도 편하지요. 사이드 개더 원피스는 넉넉한 몸판에 옆쪽에는 주름을 잡아서 날씬한 느낌을 주고 A라인 원피스는 보트넥 네크라인에 어깨 옆폭을 달아 디자인 변화를 주었어요. 옆선을 더 길게 하여 밑단 선과 양옆의 삼각 슬릿이 절묘한 균형을 이루는 슬릿 원피스도 멋지고 자칫하면 투박해 보일 수 있는 스모크 스타일 원피스에 단추 트임 포인트를 주었더니 세련되어 보입니다. 심플해서 더 만들기 쉬운 매력적인 오버핏 원피스를 만나보세요. 02_ 하나의 원피스를 두세 가지 옷으로 활용할 수 있어요 《매일 입고 싶은 오버핏 원피스》에 소개한 3way 원피스 앞치마는 양옆에 단 끈을 묶는 방법에 따라 세 가지 방법으로 입을 수 있는 재미있는 아이템입니다. 일반적인 원피스 앞치마 또는 평상복 위에 레이어드해서 외출복으로 입을 수도 있어요. 2way 코트 원피스는 단추 트임이라서 가볍게 걸치는 코트로 입을 수도 있고 앞뒤를 바꿔 뒷단추 원피스로 입어도 멋스러워요. 소매 길이에 변화를 주어서 짧은 소매, 칠부 소매로, 긴 소매로 디자인을 다르게 하면 봄, 여름은 물론 가을까지 입을 수 있어요. 넉넉한 오버핏 원피스는 레이어드해서 입기에도 편해서 옷감에 변화를 주면 사계절 잘 활용할 수 있는 아이템입니다. 03_ 때론 세련되게, 때론 캐주얼하게 똑같은 오픈 칼라 셔츠 원피스라도 몸판을 접어서 간단하게 칼라를 만들고 밑단을 둥글린 셔츠 원피스는 캐주얼한 멋이 납니다. 허리에 스트링을 넣은 셔츠 원피스는 날씬하고 세련되어 보이지요. 넉넉한 오버핏으로 치맛단 쪽으로 갈수록 완만하게 좁아지는 실루엣이 귀여운 코쿤 원피스는 빅사이즈 티셔츠 같은 느낌으로 연출할 수도 있어요. 어깨를 살짝 드러낸 어깨 트임 플레어 소매 원피스는 노출이 과하지 않아 한번쯤 시도해보면 재밌을 것 같아요. 이 책에서 소개한 원피스들은 여유있는 사이즈에 넉넉한 크기의 옷이므로 어떤 체형이라도 잘 어울리는 아이템입니다. 누구에게라도 선물하기 참 좋아요. 올 여름, 옷 고르는 일에 스트레스 받지 않고 쉽게 만들어 세련되고 멋스럽게 입어보세요.
느껴주면 풀려난다
정신세계사 / 김상운 (지은이) / 2024.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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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김상운 (지은이)
홀로그램 현실이 어떻게 창조되는지를 알기 쉽게 자세히 설명한다. 무의식에 억눌린 공포, 열등감, 무력감, 우울함, 수치심 등 원치 않는 감정들을 거울을 이용해 풀어주는 간단한 방법을 설명하고, 감정들이 풀려나면서 원치 않는 현실에서도 어떻게 풀려나는지를 생생한 체험 사례들과 함께 소개한다. 책을 읽어가다 보면 몸이 나라는 착각에서 완전히 깨어나, 나 자신이 자유로운 현실을 창조하는 창조주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프롤로그: 홀로그램 현실의 비밀 Ⅰ. 현실은 짝이 되는 생각들로 창조되는 놀이 <창조주가 ‘나’를 붙들면 놀이터가 생긴다> 나는 왜 평생 ‘을’로 살아가야 하는 걸까? 홀로그램 현실은 어떻게 창조되는 걸까? 원치 않는 생각을 억누르면 ‘원치 않는 나’가 된다 ‘원치 않는 나’가 원치 않는 현실을 창조한다 ‘버림받는 나’를 억눌러놓으면 날 버리는 상대가 나타난다 ‘원치 않는 나’를 받아들여야 ‘원하는 나’가 된다 <현실은 텅 빈 마음 속에 펼쳐지는 홀로그램 거울> 현재 상황은 풀리지 않은 과거 상황의 재연이다 모든 사람은 내 무의식을 비춰주는 거울이다 왜 현실 전체가 나를 비춰주는 거울인가? 억눌린 감정은 ‘이면의 나’인 상대를 통해 나타난다 <부정적 감정들을 느껴주면 왜 긍정 현실로 전환될까?> 부정적 감정들을 억누르면 영화 속에 갇혀버린다 부정적 감정들은 원래 위험경보 신호이다 부정적 감정들은 남들 때문에 생기는 게 아니다 부정적 감정들은 느껴주는 순간 왜 긍정으로 전환될까? 풀려난 감정들은 소원을 이뤄주는 천사가 된다 경보 신호가 억눌려 있으면 시도 때도 없이 울려댄다 <부정적 감정들을 느껴주려면?> 몸을 나와 동일시하면 ‘좋다/싫다’는 느낌에 휘둘린다 몸은 부정적 감정에 무조건 ‘싫다’고 반응한다 감정이 몸에 일으키는 반응을 관찰하라 좋은 느낌을 붙잡으려 들면 싫은 느낌이 억눌린다 Ⅱ. 느껴주면 풀려난다 <‘가짜구나!’ 하는 순간 텅 비어버린다> 현실이 가짜임을 알고 느껴주면 쉬워진다 거울을 이용해 현실이 가짜임을 확인하는 방법 <놀이를 지켜보는 관찰자가 ‘진짜 나’> 관찰자는 전지전능한 치유자이다 거울만 있으면 전지전능한 관찰자를 만날 수 있다 텅 빈 마음으로 바라보는 것 자체만으로 내 존재가 바뀐다 관찰자가 치유하는 순간 사랑의 빛이 나온다 <감정들이 풀리면 문제들도 풀린다> 괴로운 감정들이 풀리면 괴로운 현실도 풀린다 억눌린 감정을 완전히 느껴줘야 현실이 바뀐다 두려움을 느껴주면 정말 두려운 상황이 종료될까? 현실을 놀이처럼 받아들이면 놀이처럼 흘러간다 느껴주지 않은 두려움은 두려운 상황을 계속 창조한다 ‘나’가 창조하지 않는 건 아무것도 없다 <관찰자가 생각하는 것이 ‘나’가 된다> 관찰자는 모든 사람이 될 수 있다 내가 듣고 싶은 말을 관찰자에게 해보라 텅 빈 마음 속에선 시공을 초월해 서로 만난다 <모든 사람이 내 거울이다> 무능한 아빠는 내 안의 ‘무능한 나’를 비춰준다 딸의 아픔을 내 아픔으로 받아들이면 사라진다 거센 몸 반응은 수천 년간의 감정이 빠져나오는 것 <무의식의 ‘나’들도 창조 권능을 갖는다> 자아를 너무 억눌러버리면 나를 조롱하게 된다 집착이 거세지면 살기가 된다 <조상들로부터 대물림돼온 무의식 감정들> 대물림돼온 ‘돈 없는 나’의 치유 조상들이 물려준 감정들의 총합이 ‘나’이다 두려운 상황은 미리 느껴주면 현실화되지 않는다 낙태된 태아들의 아픔을 풀어줘야 현실도 풀린다 두려움을 느껴주면 관찰자는 늘 답을 준다 <무의식에 억눌린 수천 년 전 아픔의 치유> 가짜 영화 속에서 “가짜냐, 진짜냐”를 따지는 건 무의미하다 빼앗기며 살던 과거 생애의 아픔 치유 남자들한테 계속 버림받는 아픔의 치유 성 수치심이 치유되자 활짝 열린 무의식 노비로 살았던 여자 포악한 왕비로 살았던 죗값 수백 년 전 굶어 죽은 아픔의 치유 수백 년 전의 성폭행으로 되돌아간 아픔 에필로그: 완전히 느껴주면 풀려난다돈을 벌고 싶은데 왜 못 버는 걸까? 붙고 싶은데 왜 떨어지는 걸까? 이기고 싶은데 왜 지는 걸까? 사랑받고 싶은데 왜 미움받는 걸까? 현실은 ‘번다/못 번다’, ‘붙는다/떨어진다’, ‘이긴다/진다’, ‘사랑받는다/미움받는다’ 등 음양의 짝이 되는 생각들로 창조되는 놀이, 즉 홀로그램 영화이다. 하지만 현실을 진짜로 착각해 ‘못 번다’, ‘떨어진다’, ‘진다’, ‘미움받는다’ 등 원치 않는 생각들을 무의식에 억눌러버리면 원치 않는 현실이 자꾸만 창조된다. 나는 왜 원치 않는 생각들을 무의식에 억눌러버릴까? 나 자신이 짝이 되는 생각들로 홀로그램 영화를 창조하는 텅 빈 마음인 창조주임을 망각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두려움이 올라오면 원치 않는 생각들을 무심코 무의식에 억눌러버린다. 그럼 원치 않는 두려운 현실이 계속 창조된다. 두려움은 느껴주면 풀려난다. 그럼 두려움으로 억눌렸던 원치 않는 생각들도 동시에 풀려나면서 두려운 현실에서도 영구적으로 풀려나게 된다. 이 책의 전반부는 홀로그램 현실이 어떻게 창조되는지를 알기 쉽게 자세히 설명한다. 후반부는 무의식에 억눌린 공포, 열등감, 무력감, 우울함, 수치심 등 원치 않는 감정들을 거울을 이용해 풀어주는 간단한 방법을 설명하고, 감정들이 풀려나면서 원치 않는 현실에서도 어떻게 풀려나는지를 생생한 체험 사례들과 함께 소개한다. 책을 읽어가다 보면 몸이 나라는 착각에서 완전히 깨어나, 나 자신이 자유로운 현실을 창조하는 창조주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뭐? 나 자신이 창조주라고? 감히 그런 교만한 생각을 하다니!” 이렇게 펄쩍 뛸지도 모른다. 하지만 누가 정말 교만한 걸까? 나 자신이 무조건적인 사랑인 창조주와 하나임을 깨닫고 창조주인 텅 빈 마음 속에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 무조건적인 사랑 속에서 자유롭게 살아가는 게 교만함일까? 아니면 텅 빈 마음 속에서 떠오르는 생각들을 내 멋대로 ‘좋다/싫다’, ‘착하다/악하다’, ‘옳다/그르다’고 분류해 무의식에 억눌러놓아 고통스러운 현실을 창조해내는 게 교만함일까? 나와 동일시해 붙들고 있는 모든 생각을 몽땅 놓아주면 어떻게 될까? 아내라는 생각도, 엄마라는 생각도, 며느리라는 생각도, 화난다는 생각도, 무능하다는 생각도, 가난하다는 생각도 몽땅 놓아주면? 나는 텅 비어버린다. 텅 빈 마음만 남는다. 너와 나도 짝이 되는 생각으로 창조되는 홀로그램이다. ‘너’가 보이면 ‘나’가 안 보이고, ‘나’가 보이면 ‘너’가 안 보인다. 이는 사실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나’가 보이는데 어떻게 동시에 ‘너’가 보이겠는가? ‘나’가 보이는 순간 ‘너’는 사라지는 것이다. 하지만 너와 나라는 짝이 되는 생각이 빛보다 빠른 속도로 번갈아가며 홀로그램으로 나타나기 때문에 홀로그램 영화 속의 나는 이 사실을 전혀 눈치챌 수 없을 뿐이다. 창조주는 이런 착각을 이용해 마치 ‘너’와 ‘나’가 늘 존재하는 것 같은 감쪽같은 요술을 부린다.
초사
글항아리 / 굴원.송옥 외 지음, 권용호 옮김 / 2015.10.30
22,000
글항아리
소설,일반
굴원.송옥 외 지음, 권용호 옮김
초사란 전국시대 후기 초나라의 고유한 언어와 음악을 이용해 지어진 새로운 시체이자 굴원과 그 이후의 작가들이 이 시체를 이용해 지은 시가를 말한다. 당시 북방에서 유행했던 <시경>과는 내용과 형식에서 완전히 다른 시체라고 할 수 있다. 내용적으로 초사는 <시경>의 현실적인 시들과 달리 개인의 고뇌와 번민을 수많은 비유와 대구로 표현하여 중국 문학의 문학성과 예술성을 한층 높였다. 형식적으로는 매 구의 중간 혹은 끝에 '혜兮', '사些', '지只' 같은 어조사를 두어 뛰어난 운율미를 갖고 있고 문장 끝에 '난亂'을 두어 작품 전체를 총결하기도 한다. 초사는 굴원이 활동할 당시에는 새로운 시체였지만 초사라는 말이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한나라 때였다. 전한 성제 때 유향(기원전 77~기원전 6)이 옛 문헌을 정리하면서 초나라의 굴원과 송옥宋玉의 작품을 비롯한 한나라의 가의.회남소산.동방삭.유향.왕포.엄기의 작품들을 한 곳에 엮어 '초사'라고 명명한 것이 시작이다. 이때부터 초사는 하나의 새로운 시체로 인식되었다. 후한 안제 때 왕일은 유향이 엮은 <초사>에 주석을 달고 자신이 직접 쓴 <구사>를 넣어 <초사장구>라는 책을 펴냈다. 나중에 유향이 엮은 <초사>는 실전되고, 왕일의 이 <초사장구>가 지금까지 전해온다. 우리가 초사의 면모를 알 수 있게 된 것은 전적으로 이 책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초사> 주석본이다.해제 _004 제1편 이소離騷 원망과 이별 그리고 떠남의 노래 _020 제2편 구가九歌 신들에게 올리는 노래 _058 동황태일東皇太一 하늘의 신 _061 운중군雲中君 구름의 신 _064 상군湘君 상수의 신 _067 상부인湘夫人 상수의 여신 _072 대사명大司命 생명의 신 _076 소사명少司命 어린이의 신 _081 동군東君 태양의 신 _084 하백河伯 황하의 신 _088 산귀山鬼 사랑과 혼인의 신 _091 국상國殤 호국영령들의 노래 _094 예혼禮魂 혼을 떠나보내는 노래 _097 제3편 천문天問 하늘에 물음 _100 제4편 구장九章 슬픔과 원망의 노래 _136 석송惜誦 진심을 밝히며 _139 섭강涉江 장강과 상수를 건너며 _145 애영哀郢 영도郢都를 그리며 _151 추사抽思 그리움에 사무쳐 _157 회사懷沙 강물로 돌아가리 _164 사미인思美人 임을 그리며 _170 석왕일惜往日 지난날을 소중히 여기며 _176 귤송橘頌 귤을 찬미하는 노래 _183 비회풍悲回風 회오리바람에 슬퍼하며 _187 제5편 원유遠遊 멀리 떠돌며 _196 제6편 복거卜居 점을 쳐 진로를 물음 _216 제7편 어부漁父 어부와의 대화 _222 제8편 대초大招 회왕懷王의 혼을 부름 _226 제9편 구변九辯 가을날의 원망 _244 제10편 초혼招魂 경양왕頃襄王의 혼을 부름 _266 제11편 석서惜誓 가는 세월을 아쉬워하며 _294 제12편 초은사招隱士 은거하는 이를 부르며 _302 제13편 칠간七諫 임금에게 올리는 노래 _308 광초방初放 첫 유배를 당해 _310 침강沈江 강에 몸을 던지며 _312 원세怨世 세상을 원망하며 _316 원사怨思 원망과 그리움에 _321 자비自悲 스스로 슬퍼하며“백세百世가 지나도 필적할 수 없는 문장” 한나라 작품까지 포함한 전체 『초사楚辭』 국내 첫 완역 초사란 전국戰國시대 후기 초楚나라의 고유한 언어와 음악을 이용해 지어진 새로운 시체이자 굴원屈原과 그 이후의 작가들이 이 시체를 이용해 지은 시가를 말한다. 당시 북방에서 유행했던 『시경詩經』과는 내용과 형식에서 완전히 다른 시체라고 할 수 있다. 내용적으로 초사는 『시경』의 현실적인 시들과 달리 개인의 고뇌와 번민을 수많은 비유와 대구로 표현하여 중국 문학의 문학성과 예술성을 한층 높였다. ▲ 『시경』과 양대 산맥으로 중국 문학의 또 다른 원류 ▲ 민간의 집체창작에서 작가 개인이 창작하는 시대 개창 ▲ 중국 낭만주의 문학의 시초이자 남방 신화의 진미 ▲ 풍부한 상상력과 섬세한 묘사로 만들어낸 아름다운 표현 초사楚辭란 초사란 전국戰國시대 후기 초楚나라의 고유한 언어와 음악을 이용해 지어진 새로운 시체이자 굴원屈原과 그 이후의 작가들이 이 시체를 이용해 지은 시가를 말한다. 당시 북방에서 유행했던 『시경詩經』과는 내용과 형식에서 완전히 다른 시체라고 할 수 있다. 내용적으로 초사는 『시경』의 현실적인 시들과 달리 개인의 고뇌와 번민을 수많은 비유와 대구로 표현하여 중국 문학의 문학성과 예술성을 한층 높였다. 형식적으로는 매 구의 중간 혹은 끝에 “혜兮” “사些” “지只” 같은 어조사를 두어 뛰어난 운율미를 갖고 있고 문장 끝에 “난亂”을 두어 작품 전체를 총결하기도 한다. 초사는 굴원이 활동할 당시에는 새로운 시체였지만 초사라는 말이 처음으로 등장한 것은 한나라 때였다. 전한前漢 성제成帝 때 유향劉向(기원전 77~기원전 6)이 옛 문헌을 정리하면서 초나라의 굴원과 송옥宋玉의 작품을 비롯한 한나라의 가의賈誼(기원전 201~기원전 169)·회남소산淮南小山·동방삭東方朔·유향劉向·왕포王褒·엄기嚴忌의 작품들을 한 곳에 엮어 “초사”라고 명명한 것이 시작이다. 이때부터 초사는 하나의 새로운 시체로 인식되었다. 후한 안제安帝 때 왕일王逸은 유향이 엮은 『초사』에 주석을 달고 자신이 직접 쓴 『구사九思』를 넣어 『초사장구楚辭章句』라는 책을 펴냈다. 나중에 유향이 엮은 『초사』는 실전되고, 왕일의 이 『초사장구』가 지금까지 전해온다. 우리가 초사의 면모를 알 수 있게 된 것은 전적으로 이 책 덕분이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초사』 주석본이다. 초사의 작가와 작품 굴원은 초사문학에서 가장 중요한 작가다. 굴원은 전국시기 초나라 선왕宣王 17년, 즉 기원전 353년 정월 23일에 태어났다. 이름은 평平, 자는 원原이다. 왕족 출신이라 어려서 좋은 교육을 받았고 국가에 대한 자부심도 컸다. 초 회왕懷王 때는 능력을 인정받아 당시 초나라 최고의 행정장관인 영윤令尹 다음인 좌도左徒라는 직책을 맡아 국사를 처리하기도 했다. 그러나 우국충정에서 나오는 타협할 줄 모르는 곧은 성격 때문에 많은 신료의 미움을 받아 세 차례나 유배되는 고초를 겪는다. 이는 그를 철저히 좌절시켰고 임금에 대한 원망과 그리움으로 이어졌다. 이를 문학으로 승화시킨 작품이 초사라고 할 수 있다. 굴원이 살았던 전국 시기는 중국 역사상 가장 혼란했던 시기였다. 제齊·초楚·연燕·한韓·조趙·위魏·진秦나라가 천하를 다투었다. 이중 진나라의 국력이 가장 강성했다. 초나라는 강성해지는 진나라를 막고자 제나라와 군사동맹을 맺었다. 진나라는 초나라를 치기 위해서 이 군사동맹을 와해시킬 필요가 있었다. 이에 진 혜왕惠王은 언변에 능한 장의張儀를 초나라로 보냈다. 장의는 초나라에게 제나라와 동맹관계를 끊는다면 그 대가로 상商·어於 땅 600리里를 돌려주겠다고 한다. 회왕은 마음이 동해 제나라와 동맹관계를 끊고 진나라로 사람을 보내 이 600리의 땅을 요구한다. 그러나 장의는 600리의 땅이 아니라 6리의 땅이라고 우긴다. 화가 난 회왕은 군사를 동원해 단양丹陽에서 진나라 군대를 공격했다. 결과 초나라는 진나라에 대패하고 한중漢中 지방까지 빼앗긴다. 위기감을 느낀 회왕은 제나라와 동맹관계를 회복하기 위해 굴원을 불러 사자로 보냈다. 회왕 18년(기원전 311), 진나라는 한중 지방을 돌려주겠다며 화친을 요구한다. 이때 회왕은 화친의 대가로 장의를 보내줄 것은 요구한다. 장의는 초나라에 와서 회왕의 총애를 받는 근상?尙에게 뇌물을 주어 초나라 임금에게 좋은 말을 올려달라고 부탁한다. 이로써 장의는 석방된다. 회왕 24년(기원전 305), 초나라는 제나라와의 관계를 단절하고 진나라와 연합한다. 이때 진나라와 연합을 반대했던 굴원은 간언을 올렸다가 조정 신료들의 미움을 받아 한북漢北으로 유배를 당한다. 회왕 30년(기원전 300), 진나라는 초나라를 공격하여 8개 성을 점령한다. 회왕은 굴원을 다시 불러들였으나 굴원은 끝까지 제나라와 연합하여 진나라에 대항할 것을 주장한다. 당시 진 소왕昭王은 회왕에게 편지를 써서 두 사람이 무관武關에서 만나 맹약을 체결하자고 제의했다. 회왕은 굴원의 강력한 반대에도 불구하고 무관으로 간다. 회왕은 무관에 들어서자 바로 연금되고 땅을 할양하라는 협박을 받는다. 초나라에서는 대신들이 태자 횡橫을 임금으로 세우는데 이가 경양왕頃襄王이다. 경양왕 3년(기원전 296), 회왕은 끝내 초나라로 돌아오지 못하고 진나라에서 사망한다. 굴원은 영윤 자란子蘭에게 회왕이 죽은 책임을 돌린다. 자란은 상관대부上官大夫를 사주해 경양왕 앞에서 굴원을 비방하게 한다. 경양왕은 대로하여 굴원을 강남으로 유배를 보낸다. 굴원은 결국 자신을 시기하는 신료들과 자신의 말을 들어주지 않는 임금에게 절망한다. 조정이 무능한 신료들에 의해 장악당하면서 초나라의 국세도 나날이 기울어져갔다. 경양왕 21년(기원전 278)에 진나라의 장수 백기白起가 초나라의 수도 영도?都를 공격해 초나라는 결국 패망한다. 이에 절망한 굴원은 멱라강汨羅江에 뛰어들어 자살한다. 굴원의 작품으로 『사기史記』는 「이소離騷」 「천문天問」 「초혼招魂」 「애영哀?」 「회사懷沙」 5편이 있다고 했고, 『한서漢書』 「예문지藝文志」는 25편이 있다고 했다. 『한서』에서 말하는 25편은 왕일의 『초사장구』와 주희朱熹(1130~1200)의 『초사집주楚辭集註』의 기록과도 일치한다. 이 25편은 각각 「이소」 「구가九歌」(11편), 「천문」 「구장九章」(9편), 「원유遠遊」 「복고卜居」 「어부漁父」다. 여기에 현대 학자들의 고증으로 굴원의 작품으로 보는 「대초大招」까지 포함하면 총 26편이 된다. 『사기』에서 언급한 「초혼」은 『초사장구』에서 송옥宋玉이 지은 것이라고 했기 때문에 굴원의 작품에 넣지 않는 것이 타당할 듯싶다. 굴원의 작품 중 가장 중요한 작품이 「이소」다. 「이소」는 중국 고대 시가 중에서 가장 긴 작품으로 굴원이 한북으로 유배당했을 때 지어졌다. 내용은 좋은 자질을 가지고도 등용되지 못하고 쫓겨나는 신세를 한탄하는 내용인데 작가 굴원의 고고한 인품이 잘 나타나 있다. 「구가」는 민간에서 신에게 제사지내는 악곡에 개인의 정서를 넣어 만든 시다. 「구가」에는 「동황태일東皇太一」 「운중군雲中君」 「상군湘君」 「상부인湘夫人」 「대사명大司命」 「소사명少司命」 「동군東君」 「하백河伯」 「산귀山鬼」 「국상國?」 「예혼禮魂」이 수록되어 있다. 「구가」는 제사지내는 신에 따라 하늘·땅·사람으로 나눌 수 있다. 천신을 찬미하는 것으로는 「동황태일」 「운중군」 「동군」 「대사명」 「소사명」이 있고, 지신을 찬미하는 것으로는 「상군」 「상부인」 「하백」 「산귀」가 있고, 사람귀신을 찬미하는 것으로는 「국상」이 있다. 「천문」은 「이소」 다음으로 긴 시다. 시에는 170여개의 질문을 하며, 천지의 생성과 일월성신의 운행에서 고대의 신화전설과 하·상·주의 역사적 흥망성쇠 그리고 초나라의 장래 등을 묻고 있다. 「구장」은 굴원이 지은 9편의 작품을 모은 것이다. 「석송惜誦」 「섭강涉江」 「애영哀?」 「추사抽思」 「회사懷沙」 「사미인思美人」 「석왕일惜往日」 「귤송橘頌」 「비회풍悲回風」이 수록되어 있다. 「귤송」을 제외한 나머지 작품들은 굴원이 유배당한 곳이거나 유배 가던 중에 지은 것이다. 이들 작품 중 시기적으로 「석송」이 가장 이르다. 그 다음이 「추사」 「사미인」으로, 굴원이 한북으로 유배당했을 때 지어졌다. 「섭강」 「애영」은 경양왕 때 강남으로 유배되었을 때 지어졌고, 「비회풍」 「회사」 「석왕일」은 굴원이 멱라강에 투신하기 전쯤에 지어졌다. 「석왕일」은 굴원의 절명사다. 이 여덟 편은 자신의 불행한 운명을 하소연하며 나라의 장래를 걱정하는 마음을 읊고 있다. 이외에 「원유」 「복거」 「어부」 등도 굴원이 유배를 당하게 된 이유와 자신의 처지 및 심정을 읊고 있다. 송옥은 굴원의 뒤를 잇는 초사문학의 중요한 작가다. 굴원과 같은 초나라 사람이지만 굴원보다 약간 후대의 문인이다. 대략 초나라 경양왕 원년(기원전 298) 전후에 태어났고, 초나라가 패망할 무렵인 대략 기원전 222년에 사망했다. 경양왕·고열왕考烈王·유왕幽王 시기에 활동했다. 경양왕의 신하로서 몇 차례 간언을 올렸지만 받아들여지지 않고, 대부 등도자登徒子와 당륵唐勒 등의 모함을 받았다. 그는 굴원의 뒤를 잇는 초사 문학의 대가이자 한부漢賦의 시조다. 초사와 한부를 잇는 중요한 역할을 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대표작은 「구변九辯」과 「초혼招魂」이다. 「구변」은 가을의 처량한 경치를 대하면서 자신의 처지와 초나라가 처한 암울한 현실을 읊고 있다. 쇠퇴해가는 초나라의 현실이 초목이 시드는 가을날의 처량함과 일치하고 있어 예술적으로 뛰어난 작품으로 평가받는다. 「초혼」은 굴원의 「대초」의 영향을 크게 받은 작품으로 초 경양왕의 혼을 부르는 작품이다. 가의賈誼는 낙양 사람이다. 18세 때 고향에서 이미 문재를 떨쳤고, 20살 때 한 문제文帝가 박사博士로 불렀다. 그리고 얼마 후 태중대부太中大夫로 승진했다. 정치개혁을 주장하다 대신들의 배척을 받고 장사왕태부長沙王太傅로 좌천되었다. 나중에 다시 양회왕태부梁懷王太傅로 자리를 옮긴다. 양회왕이 말에 떨어져 죽자 가의는 대단히 괴로워했다고 한다. 이후 얼마 있지 않아 33세의 나이로 사망했다. 대표작으로는 「석서惜誓」 「조굴원부弔屈原賦」 「붕조부鵬鳥賦」가 있다. 회남소산淮南小山은 사적이 분명치 않으나 회남왕淮南王 유안劉安(기원전 179~기원전 122)의 문객으로 추정된다. 대표작으로는 「초은사招隱士」가 있다. 동방삭東方朔은 한 무제武帝 때의 사람으로, 무제가 천하에 재능 있는 선비를 구할 때 자천하여 벼슬길에 올랐다. 그러나 뛰어난 재능에도 불구하고 크게 중용되지 못했다. 대표작으로는 「칠간七諫」 7편이 있다. 유향劉向은 초나라 원왕元王의 후대로, 패현沛縣 사람이다. 황명을 받들어 각종 전적을 교감하여 선진 이전의 전적들을 보전하고 전래하는 데 큰 업적을 세웠다. 그러나 벼슬길이 순탄하지 않아 두 차례나 옥고를 치렀다. 성제成帝 때 중용되어 여러 차례 간언을 올리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대표작으로는 「구탄九歎」 9편이 있다. 왕포王褒는 전한 촉군蜀郡 사람이다. 문재가 뛰어나 황제의 총애를 받았다. 그러나 일찍 병사한다. 대표작으로는 「구회九懷」 9편이 있다. 엄기嚴忌는 문재와 언변이 뛰어났다. 오왕吳王 유비劉?의 문객으로 있다가 나중에 유비가 모반을 일으키자 글을 올려 간언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에 오왕을 떠나 양효왕梁孝王에게 기탁했 다. 양효왕이 예로써 대우해주었지만 정치적으로 어떤 성취를 거두지 못했다. 대표작으로는 「애시명哀時命」이 있다. 왕일王逸은 남군南郡 의성宜城 사람으로 교서랑校書郞과 시중侍中을 지냈다. 가장 이른 초사의 주석본인 「초사장구」를 지었다. 관운은 좋지 않아 세상을 한탄하는 내용의 작품들이 많다. 대표작으로는 「구사九思」 9편이 있다. 문학사적인 의의 중국 문학의 원류는 보통 산문은 『상서尙書』에서, 운문은 『시경』에서 시작되었다고 말한다. 『시경』은 서주西周 초년(기원전 11세기)에서 춘추春秋 중엽에 이르는 약 500년간 동안 유행했다. 『시경』 이후 또 300여 년 동안은 『좌전左傳』 『논어論語』 『장자莊子』 같은 역사 산문과 제자諸子 산문이 많이 지어졌다. 초사는 바로 이들의 뒤를 잇는 중국 문학의 또 다른 거대한 수확이라고 할 수 있다. 초사는 여러 가지로 중국 운문의 원류인 『시경』과 구별되는 자신만의 내용과 형식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첫째, 초사는 중국 문학의 또 다른 원류다. 『시경』은 사언이 위주이고 한대 오언 고체시古體詩의 형성에 큰 영향을 끼쳤다. 초사의 육언六言 형식은 한대의 부賦와 정형화된 칠언시七言詩의 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미쳤다. 또한 중국 소설과 희곡도 초사에 뿌리를 두고 있다. 이를테면 「복거」와 「어부」의 대화체 그리고 「초혼」과 「대초」 등은 중국 희곡의 원류가 되었다. 이로 보면, 비록 『시경』보다 늦게 나타났지만 중국 문학의 또 다른 원류라고 할 수 있다. 둘째, 초사는 민간의 집체창작에서 작가 개인이 창작하는 시대를 열었다. 『시경』에 수록된 시들은 서주 초기부터 민간에 유행한 시가들을 채집한 시들로 후인들이 정리하고 편집해 만들었다. 초사는 굴원과 그의 후학 송옥에 의해 만들어졌다. 그 내용 또한 『시경』과 달리 개인의 정서를 집중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중국 문학에서 이렇게 작가가 개인의 울분과 정서를 문학작품으로 승화한 것은 초사에서 시작되었다. 셋째, 초사는 중국 낭만주의 문학의 시초다. 초사 이전의 문학은 중원의 북방문화 위주였다. 『상서』와 『시경』을 봐도 황하 유역의 문화가 집중적으로 구현되어 있다. 작품의 내용도 현실적이고 사회적인 색채가 두드러진다. 초사는 남방 문학과 음악의 영향을 받아 낭만적이고 서정적인 색채가 강하다. 용龍과 함께 노닐며, 신들과 함께 구름 위를 달리는 꿈과 같은 이야기들이 펼쳐진다. 이런 낭만주의적 요소들은 중국 문학을 더 풍요롭게 해주었다. 당나라의 대시인 이백李白의 기상천외한 시, 명대 오승은吳承恩의 『서유기西遊記』 등의 작품들에 영향을 줄 정도로 영향력이 지대했다. 넷째, 풍부한 상상력과 섬세한 내심의 묘사는 중국 문학의 표현력을 크게 향상시켰다. 굴원은 개인의 울분을 노래하면서 고대의 신화·전설과 역사를 넘나들고 천신과 용을 부렸고, 또 복잡한 내심의 변화를 섬세하게 표현했다. 이는 전대의 작품에서는 도저히 볼 수 없는 것이었다. 일례로 “근심을 빙 둘러 띠로 만들고, 시름과 고통을 엮어 속옷으로 만드네?思心以爲?兮, 編愁苦以爲膺.”(「비회풍悲回風」) 같은 구절은 작가의 온 몸이 근심·시름·고통에 휩싸여 있음을 표현한 것으로 그 감정묘사의 섬세함을 엿볼 수 있다. 초사의 뛰어난 점은 이렇게 작가의 굴곡진 인생경력에 뛰어난 문학적 상상력과 섬세한 감정묘사를 결합해서 보여주었다는 것이다. 글항아리판 초사 번역의 의의 현재 국내에도 여러 편의 번역서들이 나와 있다. 조사에 따르면, 이민수의 『초사』(1992), 류성준의 『초사』(2002), 하정옥의 『굴원』(2003)이 있다. 아쉬운 점은 국내의 번역서는 굴원의 작품에만 치중되어 있다는 것이다. 이민수의 『초사』와 하정옥의 『굴원』은 굴원의 작품만 대상으로 하고 있고, 류성준의 『초사』는 송옥의 「초혼」까지 넣고 있으나 이 역시 기본적으로 굴원의 작품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이번에 글항아리 동양고전 시리즈로 나오는 『초사』 완역본은 이들 국내 초사 번역서를 참고해 굴원과 송옥을 비롯한 한대 초사 작가들의 작품까지 모두 번역해 초사 작품 전체를 완역한 것이 특징이다. 이는 『시경』과 쌍벽을 이루는 문학작품을 국내에 정식으 로 완전하게 소개하는 것임은 물론 국내에 초사 작품 전체를 감상하거나 연구하려고 하는 분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다.
김 비서가 왜 그럴까 2
YJ코믹스 / 김명미 (지은이), 정경윤 (원작) /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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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J코믹스
소설,일반
김명미 (지은이), 정경윤 (원작)
500만 독자가 선택한 카카오페이지 최고 인기작, 웹툰《김 비서가 왜 그럴까》의 단행본. 1, 2권은 웹툰의 컷 뷰 원고를 출판 형식으로 재편집함과 동시에, 전 페이지 그림 수정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으며, 웹툰에서는 삭제되어 볼 수 없었던 넘사벽 이영준과 매력덩어리 김 비서의 설렘 가득한 애정 신들을 넣었다.뭐 하나 절대 빠지는 거 없는 유일그룹 부회장 마.스.터.피.스 ‘이영준’. 이런 이영준의 외모 만점, 능력 만만점 개인 비서 ‘김미소’. 9년 동안 환상의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이건만 어느 날 이영준에게 던져진 김 비서의 폭탄 선언!!!! “저 이제 그만둘게요.”대체, 김 비서가 왜 그럴까?CHAPTER 15 / CHAPTER 16 / CHAPTER 17 / CHAPTER 18 / CHAPTER 19 / CHAPTER 20 / CHAPTER 21 / CHAPTER 22 / CHAPTER 23 / CHAPTER 24 / CHAPTER 25 / CHAPTER 26 / CHAPTER 27 / CHAPTER 28 / CHAPTER 29 / 일러스트 gallery“카카오페이지 최고 인기작, 500만 독자의 선택”블록버스터급 심쿵 로맨스카카오페이지 웹툰 랭킹 1위, 중국 텐센트 3억 1천만 뷰 돌파!!국내 연재작품 중 최고의 독자수에 빛나는,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대한민국 최고의 대표 웹툰 <김 비서가 왜 그럴까>가 드디어 단행본으로 출간됐다.단행본 <김 비서가 왜 그럴까> 1, 2권은 웹툰의 컷 뷰 원고를 출판 형식으로 재편집함과 동시에, 전 페이지 그림 수정을 통해 작품의 완성도를 한층 높였다.그리고 웹툰에서는 삭제되어 볼 수 없었던 넘사벽 이영준과 매력덩어리 김 비서의 설렘 가득한 애정 신들은 단행본 독자들에게만 주어지는 특권 중의 특권~! 또한 웹툰 연재 당시 멋진 영준이의 모습을 캡처할 수 없어 안타까움에 발만 동동 굴렀던 독자들을 위해 소장각 일러스트 페이지까지 특별 수록!! 가히, 2018년 대한민국 최고의 만화라 당당히 말할 수 있는 국민만화, <김 비서가 왜 그럴까> 1, 2권!6월 6일부터 방영되는 수목드라마 <김 비서가 왜 그럴까>와 비교해 보면 더 재미나다는 건 안 비밀~~! 드라마 속 영준이의 멘붕 스토리가 궁금하다면 롸잇나우~ 웹툰으로~ GoGo! 카카오페이지 독점 연재 중 https://page.kakao.com/home/48704250외모면 외모, 몸매면 몸매, 스펙이면 스펙, 돈이면 돈, 싸가지면 싸가지―!뭐 하나 절대 빠지는 거 없는 유일그룹 부회장 마.스.터.피.스 ‘이영준’.이런 이영준의 외모 만점, 능력 만만점 개인 비서 ‘김미소’.9년 동안 환상의 호흡을 맞췄던 두 사람이건만 어느 날 이영준에게 던져진 김 비서의 폭탄 선언!!!!“저 이제 그만둘게요.”대체, 김 비서가 왜 그럴까?[출판사 소개]YJ코믹스만화의 名家, 웹툰계의 최강자로 자리잡고 있는 YJ코믹스는콘텐츠 전문가들로 구성돼 웹툰 및 출판 만화를 기획, 제작하고 있는 엔테테인먼트 기획사이다. 세계 시장을 겨냥한 K-Comics를 제작하여 국내 연재 및 해외 중국, 일본, 미국 등으로 수출하고 있다. [YJ코믹스 대표 작품]카카오페이지 최고의 인기작, 500만 독자가 선택한 대한민국 대표 만화 <김 비서가 왜 그럴까>카카오페이지 170만, 중국 텐센트(QQ.com) 4억 1천만 돌파! 글로벌 K-COMICS <그 여름, 나는>카카오페이지 150만, 최고의 로맨스 판타지 만화 <조선세자빈 실종사건>고품격 에로틱 소설과 HOT한 웹툰의 환상적콜라보레이션! 치명적 매력의 궁중 로맨스 <화홍>카카오페이지 누적 550만, 각종 포털사이트 도합 1,000만 독자를 보유한 <하백의 신부> 윤미경 작가 신작 <내 싸랑 웅자> 외 다수.
살이 찌면 세상이 끝나는 줄 알았다
창비 / 김안젤라 (지은이) / 2021.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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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
소설,일반
김안젤라 (지은이)
SNS에 '프로아나'를 검색하면 "같이 먹토(먹고 토하기)해요" "150cm 28kg가 목표인 중딩입니다" "'개말라'되고 싶어요" 같은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프로아나(pro-ana)는 찬성한다는 뜻의 영어 'pro'와 거식증을 뜻하는 'anorexia'의 합성어로, 거식증을 지향하는 이들을 가리켜 프로아나족이라고 부른다. <살이 찌면 세상이 끝나는 줄 알았다>는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섭식장애를 17년간 겪은 저자 김안젤라의 에세이로, 폭식증을 치료하며 나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기까지 거쳐온 과정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의상디자인을 공부하고 패션 잡지사에서 일했던 저자는 날씬해지고 싶어서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했다. 뼈가 튀어나올 정도로 깡마른 몸이 될 때까지 굶어가며 극단적으로 체중을 감량했다. 그저 조금 더 마르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그 부작용은 심각했다. 폭식증이 뒤따른 것이다. 저자는 오랜 시간 자신을 괴롭혀온 폭식증의 반복된 발병과 치료 과정을 되짚으며, 쉬이 드러내기 어려웠던 섭식장애 문제에 대해 진솔히 털어놓는다. 자신의 영혼을 갉아먹은 폭식증을 용기 내어 마주하고, 극단적으로 마르길 바랐던 이유를 찾아가는 여정을 소개한다. 잘못된 미의 기준을 만들어낸 다양한 심리적 요인과 사회문화적 문제를 지적하고, 우리 사회가 섭식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당사자만이 할 수 있는 솔직한 이야기가 같은 이유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그들을 깊이 이해하는 길이 되어줄 것이다.들어가며: 프로아나를 아시나요? 1장 폭식증을 앓다 벌레가 되다 나는 원래 갈비씨였으니까 다이어트를 멈출 수 없었다 첫 구토 식욕이라는 괴물 악순환의 고리 폭식형 거식증 정신과 치료 시작 2장 섭식장애와 함께 오는 것 내향적이면서 외성적인 타고난 예민함 통제받는 생활 자기관리 강박 질서에 대한 집착 마른 몸, 더 마른 몸 우울증의 동굴 속으로 결벽증 때문에 조금 더 나은 내가 되고 싶었을 뿐 3장 아름다운 몸은 누가 정하나요 거울 속 나, 사진 속 나 올슨 자매와 니콜 리치 영화와 드라마 속 섭식장애 섭식장애를 포장하는 미디어 비너스와 코르셋 ‘개말라’여야 해 4장 내 안에서 자란 원망과 아픔 엄마의 최선 아빠의 권위 나를 망가뜨릴 거야 덜 아픈 손가락 외모 콤플렉스에 빠지다 살아보니 알게 되는 것 가족이 되기 위한 거리 5장 극과 극을 오가며 나만의 균형 찾기 정신과 치료 중단 내 이야기에 귀 기울여주는 사람 시드니로 떠나다 미련한 관계 실패의 기록 포기하고 자유로워지다 단단해지는 생활 악순환은 아니지만 선순환도 아닌 새로운 세계 작가의 말거식과 폭식의 긴 터널을 지나 비로소 있는 그대로의 나를 사랑하게 됐다 SNS에 ‘프로아나’를 검색하면 “같이 먹토(먹고 토하기)해요” “150cm 28kg가 목표인 중딩입니다” “‘개말라’되고 싶어요” 같은 글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프로아나(pro-ana)는 찬성한다는 뜻의 영어 ‘pro’와 거식증을 뜻하는 ‘anorexia’의 합성어로, 거식증을 지향하는 이들을 가리켜 프로아나족이라고 부른다. 『살이 찌면 세상이 끝나는 줄 알았다』는 최근 심각한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섭식장애를 17년간 겪은 저자 김안젤라의 에세이로, 폭식증을 치료하며 나 자신을 온전히 사랑하기까지 거쳐온 과정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의상디자인을 공부하고 패션 잡지사에서 일했던 저자는 날씬해지고 싶어서 무리하게 다이어트를 했다. 뼈가 튀어나올 정도로 깡마른 몸이 될 때까지 굶어가며 극단적으로 체중을 감량했다. 그저 조금 더 마르고 싶었을 뿐이었는데 그 부작용은 심각했다. 폭식증이 뒤따른 것이다. 저자는 오랜 시간 자신을 괴롭혀온 폭식증의 반복된 발병과 치료 과정을 되짚으며, 쉬이 드러내기 어려웠던 섭식장애 문제에 대해 진솔히 털어놓는다. 자신의 영혼을 갉아먹은 폭식증을 용기 내어 마주하고, 극단적으로 마르길 바랐던 이유를 찾아가는 여정을 소개한다. 잘못된 미의 기준을 만들어낸 다양한 심리적 요인과 사회문화적 문제를 지적하고, 우리 사회가 섭식장애에 대한 올바른 인식을 가져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았다. 당사자만이 할 수 있는 솔직한 이야기가 같은 이유로 고통받는 이들에게 위로가 되고, 그들을 깊이 이해하는 길이 되어줄 것이다. 거식증을 동경하는 ‘프로아나족’의 탄생 이 책은 저자가 ‘프로아나가 유행하고 있다’는 내용을 담은 기사를 마주한 순간에서 시작되었다. 극단적으로 마른 몸을 추종하며 앙상하게 뼈만 남을 때까지 무작정 굶거나, 살찌는 게 무서워서 음식을 씹고 뱉는 사람들, 먹고 토하는 일을 반복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는 것. 특히 최근 5년 사이(2015~2019년) 섭식장애 환자가 30% 이상 증가했고, 대다수가 10, 20대 여성이며 그중에서도 10대 청소년에게 그 경향성이 뚜렷하다고 한다. 음식을 거부하는 거식증, 단기간에 지나치게 많이 먹고 이를 통제하지 못하는 폭식증 등 치료가 필요한 질병이 마치 하나의 유행처럼 자리 잡은 것이다. 저자는 그 기사에서 10여년 전 자신을 발견한다. 깡마른 몸을 갖고 싶어 음식을 극단적으로 줄였고, 그러다 역으로 식욕을 통제하지 못해 폭식증을 앓게 된 고통스러운 과거를 떠올린다. 최근의 문제는 SNS를 통해 수많은 사람이 프로아나 현상에 무분별하게 노출되고 있고, 이를 심각한 사태로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더 많은 프로아나족을 양산한다는 점이다. “‘섭식장애를 완치하는 방법은 섭식장애에 걸리지 않는 것이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12면) 섭식장애는 치료가 어려운 질병이지만 겉으로 쉽게 드러나지 않고, 사회적으로도 이에 대한 올바른 정보와 인식이 부족하다. 저자는 폭식증 때문에 병원을 직접 찾을 정도로 치료에 대한 의지가 확고했음에도 그 과정이 순탄하지 않았음을 고백하며, 섭식장애로 고민하고 있다면 반드시 병원을 찾고 주변에 도움을 요청하기를 권한다. 내게 가장 가혹한 잣대는 나 자신이었다 우리는 매일 다양한 매체를 통해 다른 사람의 몸을 마주하며 미디어가 제시하는 ‘아름다운 몸’의 기준에 노출된다. 타인의 외모를 평가하며 스스로와 비교하는 일이 거듭될수록 거울 속 자신의 모습에 만족하기 어려워진다. 저자 역시 어린 시절부터 외모에 대한 숱한 지적을 보고 들어왔다. 그 때문에 마르면 마를수록 아름답다고 착각하게 되었고, 스스로 정해놓은 마름의 기준에 도달할 때까지 굶다시피 하는 극단적인 다이어트를 시도했다. 그러던 어느날 ‘먹고 싶다’는 충동을 이기지 못하고 위가 가득 찰 때까지 음식을 마구 집어삼켰고, 곧 살이 찔 것이라는 두려움에 먹은 음식을 모두 게워냈다. ‘폭토(폭식한 뒤 토하는 일)’를 한 것이다. 거식증과 폭식증으로 고통받는 사람들은 살찌는 일을 극도로 두려워하며, 마른 몸을 맹목적으로 동경하는 경우가 많다. 이런 두려움이나 강박에는 개인적인 성향이나 심리적인 이유뿐 아니라 사회문화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다. 영화, 드라마, 예능 프로그램 등 각종 미디어에서 제시하는 획일화된 미의 기준, 주변 사람들의 평가 등이 다양하게 영향을 끼친다. 저자는 패션 업계에 몸담으면서 특히 이런 영향에 과도하게 노출되었으나, 이는 비단 한 개인만의 특별한 사례는 아니다. 매일같이 접하는 SNS나 미디어를 통해 누구나 타인의 시선 혹은 스스로 만들어내는 잣대에 갇히기 쉽다. 저자는 자신이 품고 있던 잘못된 미의식을 고백하고, 왜 그런 기준에 집착하게 되었는지 그 원인을 찾아 과거로 거슬러 올라간다. 무신경한 부모의 관심을 끌기 위해 애쓴 어린 시절, 이유 없이 선생에게 맞았던 억울한 학창 시절을 떠올린다. 마르고 예쁜 친구들이 부러워 다이어트를 시작한 이야기, 폭식과 구토가 습관이 되며 망가진 일상, 타고난 예민함 때문에 남의 눈치를 지나치게 봤던 순간들, 그리고 호주로 떠나 새로운 삶을 시작하고자 했던 노력도 털어놓는다. 내면이 아닌 겉모습만을 평가하는 사회를 비판하며, 살이 쪄도 세상은 무너지지 않는다고, 지금 그 모습 그대로 충분하다고 이야기하게 되기까지 겪어온 일들을 전한다. 폭식증이라는 상처를 딛고 다시 일어설 용기를 얻기까지 열다섯살에 다이어트를 시작하고 스무살에 처음 구토한 이래로 폭식증은 17년 동안 끈질기게 저자를 따라다녔다. 완치한 줄 알았던 폭식증이 여러번 재발하기도 했다. 일반적으로 섭식장애를 치료하기 위해 상담과 인지행동치료를 병행하고 증상이 심각한 경우 약물을 처방받는다. 가장 효과적이면서 중요한 치료는 병의 근원을 찾기 위해 상담을 이어나가는 일인데, 섭식장애는 유년기의 경험이나 부모와의 관계에서 기인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저자 역시 상담을 통해 가까운 사람들과의 관계를 점검하고 어린 시절을 회상한다. 이렇게 자신을 마주하는 연습을 통해 섭식장애라는 어둡고 긴 터널을 지나갈 용기를 조금씩 얻을 수 있었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타인의 시선을 지나치게 의식한 탓에 스스로를 부끄러워했던 과거를 솔직히 인정하는 저자의 사연은 비슷한 경험과 고민을 안고 있는 독자들에게 담담한 위로로 다가간다. 폭식과 구토와 자기혐오라는 악순환의 고리를 깨고, 강박과 불안으로 얼룩진 마음을 드러내며, 새로운 세계를 향해 한발 한발 내딛는 발걸음이 용기를 준다. 저자는 폭식증을 앓는 동안 계속 넘어져 있는 기분이었다고 말한다. 상처를 딛고 일어서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렸고, 앞으로 또다시 넘어질지도 모른다. 그러나 넘어지더라도 몇번이고 일어서자고, 어디선가 과거의 자신처럼 누군가 일으켜주길 바라고 있을 이들에게 손을 내민다. “내 안의 미의 기준을 바꾸는 데에도 오랜 시간이 걸렸다. 여전히 쉽지 않다. 책을 몇권 읽었다고, 롤모델을 만났다고 해서 쉽게 바뀔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방법은 한가지다. 시간이 걸리겠지만 꾸준히 조금씩 바꿔가는 것. 이 책이 세상을 바꿀 수 있을 거라는 생각은 감히 하지 않는다. 다만 필요한 사람에게 닿아 그들이 스스로를 지키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길 바란다.” _「작가의 말」에서
하얀 늑대들 7
제우미디어 / 윤현승 (지은이) / 2019.04.17
16,800
제우미디어
소설,일반
윤현승 (지은이)
2003년 처음 출간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온 작품으로,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자책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라있을 만큼 한국 판타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이기도 하다. 긴 시간 동안 <하얀 늑대들>이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이유에는 윤현승 작가 특유의 치밀한 스토리 설계와 입체적인 캐릭터들, 섬세한 심리 묘사 등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그 소재의 '특이함'에 있다. 강력한 힘을 가진 주인공을 내세우는 다른 판타지 소설들과는 다르게, <하얀 늑대들>은 오히려 아무런 힘도 없는 주인공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평범한 농부였던 주인공이 오직 입담과 배짱만으로 순식간에 음유시인이 되고, 기사단의 캡틴이 되어 위기를 모면하는 장면들은 지금 봐도 독특하고 신선한 재미를 준다. 윤현승 작가의 손에서 새롭게 개정된 <하얀 늑대들>은 다듬어진 문장과 더욱 짜임새 있게 구성된 스토리 등 이전에 출간되었을 때보다 훨씬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기존의 내용에서 개정되면서 약간씩 추가되거나 수정된 부분도 있기 때문에, 이전에 읽었던 독자라도 다시 한 번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목차 없는 상품입니다.오랜 기간 사랑 받아온 한국의 대표적인 판타지 소설윤현승 작가의 대표작 <하얀 늑대들> 최신 개정판!<하얀 늑대들>은 2003년 처음 출간된 이후 폭발적인 인기를 끌어온 작품으로, 15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전자책으로 베스트셀러에 올라있을 만큼 한국 판타지 독자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는 명작이기도 하다. 긴 시간 동안 <하얀 늑대들>이 사랑 받을 수 있었던 이유에는 윤현승 작가 특유의 치밀한 스토리 설계와 입체적인 캐릭터들, 섬세한 심리 묘사 등도 있겠지만 무엇보다 그 소재의 '특이함'에 있다. 강력한 힘을 가진 주인공을 내세우는 다른 판타지 소설들과는 다르게, <하얀 늑대들>은 오히려 아무런 힘도 없는 주인공의 모험을 다루고 있다. 평범한 농부였던 주인공이 오직 입담과 배짱만으로 순식간에 음유시인이 되고, 기사단의 캡틴이 되어 위기를 모면하는 장면들은 지금 봐도 독특하고 신선한 재미를 준다.윤현승 작가의 손에서 새롭게 개정된 <하얀 늑대들>은 다듬어진 문장과 더욱 짜임세 있게 구성된 스토리 등 이전에 출간되었을 때보다 훨씬 완성도 있는 모습을 보여준다. 또한 기존의 내용에서 개정되면서 약간씩 추가되거나 수정된 부분도 있기 때문에, 이전에 읽었던 독자라도 다시 한 번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라 장담한다.무엇보다 <하얀 늑대들>은 2003년 출간 이후, 개정판으로는 단 한 번도 출간된 적이 없다. 때문에 판타지를 좋아하는 독자라면 <하얀 늑대들> 개정판의 종이책 출간을 손꼽아 기다려왔을 것이다. 그리고 드디어 윤현승 작가의 <하얀 늑대들> 개정판이 양장본으로 출간된다. 가진 거라고는 용기와 입담 뿐인 농부 카셀이 위대한 기사들인 '하얀 늑대들'의 캡틴이 되기까지의 흥미진진한 모험을 지금 바로 만나보자!"카셀?"타냐는 작은 목소리로 그를 불렀다.멀지 않은 곳에서 카셀의 목소리가 돌아왔다."거기 계세요. 제가 가죠."다시 찰방거리는 소리가 나더니 어이쿠 하는 비명과 함께 풍덩 하는 물소리가 났다. "괜찮습니까, 카셀?""괜찮아요."곧이어 뚝뚝 물 떨어지는 소리와 함께 그의 인기척이 가까워졌다. 부르르 몸을 떠는 카셀의 목소리가 들렸다."타냐, 소리 좀 내주시겠어요?""여기예요. 방금 무슨 소리였어요?""개울가에서 손수건을 빨다가 미끄러져서 넘어졌어요. 도통 아무것도 보이질 않아서…….""내 구슬은 어디 있죠?""거기 누워 있던 곳 근처를 더듬어 보세요. 옷과 함께 뒀어요."손을 뻗어 보니 익숙한 감촉이 닿았다. 그녀는 손을 대어 빛을 냈다. 머리까지 흠뻑 젖은 카셀의 얼굴이 보였다."근처에 카구아가 있는 것 같으니, 빛은 꺼두는 게 좋겠어요." 아즈윈의 칼이 홀튼의 턱을 뚫고 들어갔다. 홀튼은 비명 한 마디 지르지 못한 채 뒤로 넘어졌다. 그는 죽는 순간에도 팔을 휘두르려 했으나, 이미 칼은 목표를 잃었다. 아즈윈은 잠시 주저앉은 채로 일어나지 못했다. 겨우 앞이 제대로 보였다.'마지막에 녀석이 방심하지 않았다면 내가 죽었을 거야.'손이 떨렸다. 이런 적이 없었는데 왜 자기도 모르게 자꾸 이렇게 되는지 알 수 없었다. 지금껏 아즈윈은 죽는 게 두렵지 않았다. 더 강한 자가 나타나 죽인다면 얼마든지 납득할 수 있었다. 그런데 이제 그렇게 죽는 것도 싫어졌다.날 위해 죽어 줄 수 있냐는 게랄드의 질문에, 아즈윈은 그럴 수 있다고 대답했고 게랄드는 그래서 안 된다고 말했다. 그게 무슨 뜻인지 이제 알 것 같았다. 하얀 늑대로서 아즈윈은 게랄드를 위해 죽어 줄 수 있었다. 하지만 사랑하는 사람으로서는 그렇게 할 수 없었다. 혼자 남게 될 게랄드가 괴로울 테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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