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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끼숲
자이언트북스 / 천선란 (지은이) / 2023.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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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이언트북스
소설,일반
천선란 (지은이)
“구하는 이야기를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내 이야기는 끝내 구하는 이야기가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조금 더 뚜렷하게 구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는 작가의 말처럼, 『이끼숲』은 누군가의 마음을, 살아 숨쉬는 생명을, 모든 것들이 연결된 이 세계를 구하려는 간절한 바람으로 쓰여졌다. 세 편의 연작소설은 지상이 멸망한 후 지하 도시로 추방된 인류의 미래를 배경으로, 여섯 명의 친구들이 함께하는 사랑과 우정, 모험을 그려낸다. 지하 도시의 인간은 다음 세대, 즉 다시 지상으로 올라갈 세대를 위해 인류 문명을 지속시키는 중간 다리이자 충실한 일꾼에 불과하지만, 여섯 명의 친구들은 그 안에서도 서로 눈을 맞추고, 포옹하며, 손을 맞잡고 숨이 벅차도록 함께 달린다. 첫사랑임을 깨닫자마자 그 상대를 잃고 마는 소년의 아픈 성장을 보여주는 「바다눈」, 누구보다 증오하면서도 동시에 열렬히 사랑하는 쌍둥이 자매에게 보내는 편지글로 이루어진 「우주늪」, 상실의 슬픔과 함께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이야기 「이끼숲」을 통해 천선란의 소설 세계가 지닌 에너지—이야기가 끝나고 다시 발 딛고 선 땅으로 돌아왔을 때, 절망 속에서도 사랑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 싶도록 만드는 힘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 바다눈 13 우주늪 101 이끼숲 135 해설 | ‘닫힌 세계’ 너머를 그려보는 일 소유정(문학 평론가) 258 작가의 말 277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 SF어워드 장편 부문 우수상 수상 작가 천선란 연작소설 『이끼숲』 “구하는 이야기를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내 이야기는 끝내 구하는 이야기가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조금 더 뚜렷하게 구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우리는 모두 천천히 달리는 연습을 해야 한다’는 메모로부터 출발한 이야기 『천 개의 파랑』(한국과학문학상 장편 부문 대상 수상작)에서, ‘목놓아 울다 문득 나무와 들풀이 듣고 있을지도 모른다고 생각’하며 누군가의 슬픔을 상상했던 날로부터 시작된 이야기 『나인』(SF어워드 장편 부문 우수상 수상작)까지, 천선란의 이야기는 어떤 바람을 품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바람에 공명하며, 독자들은 그를 ‘2022 한국 문학의 미래가 될 젊은 작가’로 선정한 것일 테다. 만일 당신이 지금 이 세계에 여전히 살아남아 있다면, ‘구하고 싶다’는 말이 무엇을 의미하는지 모르기란 오히려 어려운 일이다. 어느 순간부터 우리의 마음속에서는 ‘살고 싶다’는 강렬한 생존 욕구만큼이나 누군가를, 혹은 무언가를 구하려는 의지가 커진 듯하다. 아마 이 마음은 출구 없이 꽉 닫힌 이 세계에 작용하는 압력에 비례하여 더욱 간절해졌을 것이다. 그러므로 새로운 이야기를 세상에 내보내면서 “구하는 이야기를 써야겠다고 생각했다. 내 이야기는 끝내 구하는 이야기가 된다고 생각하면서도, 조금 더 뚜렷하게 구해야겠다고 생각했다”라고 고백하는 작가의 목소리는 결코 예사롭게 들리지 않는다. 이 작품이 이야기의 세계에 존재해온 ‘구원 서사’라기보다, 말 그대로 이야기의 안팎에서 누군가를, 혹은 무언가를 정말로 구하고 싶다는 작가의 강력한 바람으로 쓰여졌음을 짐작게 하기 때문이다. 살아 있는 존재들로 이루어진 이 세계에서 결코 눈 돌리지 않는 작가가 우리와 함께 한 시기를 통과하고 있다는 사실, 이로 인한 안도감과 든든함으로 독자들에게 『이끼숲』을 전한다. “슬픔이 유별나도 되는 곳으로 가고 싶다.” 슬픔을 향한 가장 강력한 옹호, 마침내 닫힌 세계를 뚫고 나가는 지극한 슬픔의 힘 세 편의 연작소설은 지상이 멸망한 후 지하 도시로 추방된 인류의 미래를 배경으로, 여섯 명의 친구들이 함께하는 사랑과 우정, 모험을 그려낸다. 지하 도시의 인간은 다음 세대, 즉 다시 지상으로 올라갈 세대를 위해 인류 문명을 지속시키는 중간 다리이자 충실한 일꾼에 불과하지만, 여섯 명의 친구들은 그 안에서도 서로 눈을 맞추고, 포옹하며, 손을 맞잡고 숨이 벅차도록 함께 달린다. 「바다눈」은 첫사랑임을 깨닫자마자 잃고 마는, 소년의 아픈 성장을 그려낸 작품이다. 지하 도시의 연구소 경비원인 마르코는 어디선가 들려오는 노랫소리에 홀린 듯 이끌린다. “거대한 고래 울음 같은, 잘게 부서진 별 같은 아름다운 목소리”를 가진 소녀 은희는 마르코의 순수한 마음을 일깨우며 그를 사랑의 세계로 이끈다. 물론 이 사랑은 기쁨만으로 이루어져 있지 않다. 지하 도시의 질서가 그 안으로 틈입하기 때문이다. 마르코는 부당한 노동 환경에 맞서 파업에 나선 선배 커커스를 보며 혼란을 겪는다. 아직 어떤 판단을 내리지 못한 채 심적 압박을 느끼는 그에게 친구 유오는 “아무도 뭐라고 안 해. 마음에 쫓길 필요 없어”라고 말해준다. 덕분에 마르코는 대의와 당위에 짓눌려 옴쭉달싹 못하는 대신, 선택에 따른 결과―“커커스가 바랐던 것은 노동의 대가였고, 회사가 쥐고 있던 것은 커커스의 목숨이었다. 정당한 전투가 아니었다. (…) 커커스는 패배한 게 아니라, 밟혔다”는 깨달음―를 통찰하는 방향으로 나아간다. 사랑과 노동이라는 사건을 충실히 겪는 사이, 유독 작았던 마르코의 키와 체구는 친구들 중 단연 우뚝해진다. 독자는 이 육체적 성장을 지켜보며 쉽게 설명할 수 없는 짙은 비애를 느끼게 된다. 「우주늪」은 누구보다 증오하고, 또 열렬히 사랑하는 쌍둥이 자매에게 보내는 편지글이다. 지하 도시의 위원회에 등록되지 않아, 평생 좁은 방에 갇혀 사는 의조는 쌍둥이 자매 의주가 한없이 밉고 부럽다. 자유롭게 지하 도시를 오가며 배우고, 일하고, 만나는 의주에게, 의조는 쨍하게 울리는 분노의 목소리로 숨겨둔 이야기를 전한다. 의조는 들키지 않고 지하 도시를 오갈 수 있는 배관 통로를 발견하고 의주의 뒤를 밟는다. 자신이 살 수도 있었을 삶을 추적하던 어느 날, 그는 환풍구를 두고 누군가와 눈이 마주친다. “너는, 비밀이니?” 의주의 친구 치유키는 의조의 상황을 알아채고 그에게 글을 가르쳐준다. 그리고 그 배움 덕분에 의조의 감정은 사랑과 이해로 나아간다. 차갑게 찌르는 듯하던 문장들은 페이지가 넘어감에 따라, 답답한 지하 도시를 뚫어버릴 듯 뜨겁게 흘러넘친다. 편지의 마지막 대목에 이르면 독자는 분노가 실은 삶을 향한 갈망이었다는 사실을, 또 그 갈망이 해내는 놀라운 행위를 먹먹하게 목격하게 된다. 「이끼숲」은 상실의 슬픔과 함께 살아가는 이들을 위한 이야기다. 붕괴 사고로 사랑하는 유오를 잃은 소마는, 친구들과 유오의 클론을 훔쳐 지하 도시 밖으로 탈출하고자 한다. 유오를 닮았지만 유오는 아닌 존재, 그런 클론이라도 데리고 지상으로 벗어나고자 하는 마음을 어떻게 설명할 수 있을까. 아마 급작스러운 상실을 경험한 이들이라면 이 마음을 헤아릴 수 있지 않을까. 지하 도시의 위원장은 그만 슬픔을 멈추고 현실로 복귀하라고 명령하지만, 소마는 “나는 여전히 그 애를 잃은 슬픔이 유별나다”고 말하며 이를 위반한다. 친구들 덕분에 지하 도시의 맨 위층, 지상의 바로 아래까지 도달한 소마는 결국 지상으로 한 걸음을 내디딘다. 눈앞에 펼쳐지는 신비로운 풍경, 그리고 그 곁에는 유오가 함께 있다. 세 편의 연작소설 중 가장 긴 분량을 가진 이 작품 안에서, 화자는 내내 슬픔에 가득찬 목소리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슬픔’이라는 감정이 지속되는 것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 적당한 기간이라는 게 있을 수 없는 ‘애도’가 깔끔하게 완료되기를 바라는 사람들에게 마치 저항이라도 하는 것처럼. 이야기와 함께하는 사이, 독자들은 마음속에 들어차 있던 오랜 슬픔과 마주하게 될 것이다. 연작소설 『이끼숲』에 담긴 지극한 슬픔의 힘은 마침내 닫힌 세계를 뚫고 나간다. 슬픔을 향한 가장 강력한 옹호, 구하겠다는 바람으로 쓰여진 이 작품을 통해, 천선란의 소설 세계가 지닌 에너지—이야기가 끝나고 다시 발 딛고 선 땅으로 돌아왔을 때, 절망 속에서도 사랑을 잃지 않고 살아가고 싶도록 만드는 힘을 느낄 수 있길 바란다. * '예스24 오리지널'로 크레마클럽에서 선연재되었다. * 『이끼숲』은 CJ ENM의 ‘Untold Originals(언톨드 오리지널스, CJ ENM이 발굴하고 선보이는 ‘아직 발견하지 못한, 무궁무진한 이야기’라는 뜻의 브랜드 슬로건)’ 프로젝트의 세번째 시리즈로 발표되었다. 이 프로젝트는 CJ ENM과 블러썸크리에이티브가 함께 기획한 IP를 소설로 선보인 후 영상 콘텐츠로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배명훈의 『우주섬 사비의 기묘한 탄도학』, 김중혁의 『딜리터: 사라지게 해드립니다』가 발표됐으며, 김초엽이 다음 순서를 준비중이다. 이야기의 확장은 계속된다. 하나의 감정만으로 삶 전체를 설명하는 건 마르코에게 어려웠다. 어떤 순간은 마르코를 살고 싶게 했고, 어떤 순간은 마르코를 죽고 싶게 했다. 살아가는 건 징검다리 건너듯이 원치 않아도 어느 순서에는 반드시 불행의 디딤돌을 밟아야만 하는 것 아닌가. 신발로 땅을 툭툭 내리찍으며 나를 기다리던 너를 발견했을 때의 안도감과 미약하게 떨리던 몸, 긴장한 듯 멈춘 숨. 뜬금없이 달려가 너를 와락 끌어안아버리고 싶던 충동, 그걸 억누르느라 꽉 쥐었던 주먹. 그건 내가 너를 사랑하고 있다는 걸 처음 자각한 순간이야.
플루타르코스 영웅전 세트 (전5권)
을유문화사 / 플루타르코스 (지은이), 신복룡 (옮긴이) / 2021.09.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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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유문화사
소설,일반
플루타르코스 (지은이), 신복룡 (옮긴이)
서유럽의 초기 역사와 문화, 지도자로서의 처세와 인간으로서의 윤리를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교양의 백과사전으로 꼽히는 책. 로마를 세운 로물루스, 불멸의 지도자 율리우스 카이사르, 최고의 전략가로 손꼽히는 한니발 등 고대 그리스·로마 지역의 유명 군인과 정치가들의 삶을 담은 이 평전은 동양의 삼국지와 곧잘 비견된다. <영웅전>의 여러 명대사들은 서양의 상식으로 자리 잡았고, 여러 이야기 속에 그려진 극적인 순간들은 그림과 소설, 연극 등으로 수없이 재해석되었다. 이렇듯 <영웅전>은 많은 사람에게 보편적인 가르침을 안겨 주는 그 자체의 매력은 물론, 유럽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열쇠로서 접해야 할 고전이다.1권 추천사 옮긴이 머리말 해제(解題) : 판본과 참고 문헌을 겸하여 플루타르코스의 생애 그리고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을 세상에 알린 사람들: 오브리 스튜어트 & 조지 롱 추기(追記) 옮긴이와 편저자의 약전(略傳) 1 테세우스 2 로물루스 테세우스와 로물루스의 비교 3 리쿠르고스 4 누마 리쿠르고스와 누마의 비교 5 솔론 6 푸블리콜라 솔론과 푸블리콜라의 비교 7 테미스토클레스 8 카밀루스 테미스토클레스와 카밀루스의 비교 (뒤 아이양 작성) 9 아리스티데스 10 대(大)카토 아리스티데스와 대(大)카토의 비교 2권 11 키몬 12 루쿨루스 키몬과 루쿨루스의 비교 13 페리클레스 14 화비우스 막시무스 페리클레스와 화비우스 막시무스의 비교 15 니키아스 16 크라수스 니키아스와 크라수스의 비교 17 알키비아데스 18 코리올라누스 알키비아데스와 코리올라누스의 비교 19 리산드로스 20 술라 리산드로스와 술라의 비교 3권 21 아게실라오스 22 폼페이우스 아게실라오스와 폼페이우스의 비교 23 펠로피다스 24 마르켈루스 펠로피다스와 마르켈루스의 비교 25 디온 26 브루투스 디온과 브루투스의 비교 27 파울루스 28 티몰레온 파울루스와 티몰레온의 비교 29 데모스테네스 30 키케로 데모스테네스와 키케로의 비교 4권 31 알렉산드로스 32 카이사르 알렉산드로스와 카이사르의 비교 (뒤 아이양 작성) 33 에우메네스 34 세르토리우스 에우메네스와 세르토리우스의 비교 35 포키온 36 소(少)카토 포키온과 소(少)카토의 비교 (뒤 아이양 작성) 37 데메트리오스 38 안토니우스 데메트리오스와 안토니우스의 비교 5권 39 피로스 40 마리우스 피로스와 마리우스의 비교 (뒤 아이양 작성) 41 아기스 42 클레오메네스 43 티베리우스 그라쿠스 44 카이우스 그라쿠스 아기스/클레오메네스와 그라쿠스 형제의 비교 45 휠로포이멘 46 플라미니누스 휠로포이멘과 플라미니누스의 비교 47 아라토스 48 아르타크세르크세스 49 갈바 50 오토 51 한니발 (아미요 엮음) 52 스키피오 (아미요 엮음) 한니발과 스키피오의 비교 (아미요 엮음) 편집자 후기 부록: 참고 문헌인류 역사상 최고의 영웅 열전이자 서양 문화의 모든 씨앗을 담은 보물 상자 이제 을유문화사의 완역본으로 만나다 어떻게 원하는 바를 이루고, 어떻게 사람들을 사로잡을 수 있을까. 그리고 운명이 자신을 가차 없이 팽개칠 때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 유럽 역사의 초창기를 수놓은 위대한 정치가와 장군들의 삶이 그 질문에 답한다. 이것이 바로 『플루타르코스 영웅전』(이하 『영웅전』)이다. 따라서 이 책은 서유럽의 초기 역사와 문화, 지도자로서의 처세와 인간으로서의 윤리를 한 번에 배울 수 있는 교양의 백과사전으로 꼽힌다. 『영웅전』이 20세기 초까지 성경 및 그리스 비극과 함께 서양 교양의 공통 핵심으로 자리 잡았던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다. 실제로 『영웅전』은 나폴레옹이나 처칠 등의 정치가나 군인은 물론, 몽테뉴와 프랜시스 베이컨과 루소 등 여러 지성인의 사상에도 커다란 영향을 끼쳤고, 셰익스피어와 실러, 괴테를 비롯한 작가들에게 많은 영감을 선사했다. 그러나 이 책이 가장 빛난 순간은 말 그대로 ‘교양’으로, 삶을 살아가기 위한 방편으로 받아들여졌을 때였다. 『영웅전』을 즐겨 읽은 것으로 알려진 베토벤이 그 좋은 사례다. 베토벤은 귀가 점점 들리지 않던 1801년에 “나는 때로 창조주와 내 존재 자체를 저주했다. (그러나) 플루타르코스는 그것을 받아들이는 법을 알려 주었다.”라고 말한 바 있다. 로마를 세운 로물루스, 불멸의 지도자 율리우스 카이사르, 최고의 전략가로 손꼽히는 한니발 등 고대 그리스·로마 지역의 유명 군인과 정치가들의 삶을 담은 이 평전은 동양의 삼국지와 곧잘 비견된다. 서양의 정치 문화부터 예술 창작까지, 이 책이 끼친 영향은 그야말로 광범위하다. 『영웅전』의 여러 명대사들은 서양의 상식으로 자리 잡았고, 여러 이야기 속에 그려진 극적인 순간들은 그림과 소설, 연극 등으로 수없이 재해석되었다. 이렇듯 『영웅전』은 많은 사람에게 보편적인 가르침을 안겨 주는 그 자체의 매력은 물론, 유럽 문화를 이해하기 위한 열쇠로서 접해야 할 고전이다. 완역을 넘어 후대가 추가한 단편까지 수록한 국내 최초의 판본 오랜 기간 번역에 몰두한 신복룡 교수와 50년 만에 『영웅전』 완역을 선보이는 을유문화사는 완성도 높은 판본을 선보이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 우선 하버드대학 출판부에서 내놓은 페린 번역본을 바탕으로 빠뜨린 내용 없이 완역을 진행했다. 또한 원전에서 유실된 「한니발전」과 「스키피오전」 등 여러 내용을 후대의 작가들이 작성한 판본으로 추가해 놓았다. 플루타르코스의 원전에 못지않은 깊이를 자랑하는 이 추가 작업들은 오직 을유문화사의 이번 판본에서만 만날 수 있는 내용이다. 원전 완역을 넘어서 보다 완벽한 ‘영웅전’을 선사하고자 기획한 이 판본은 인류 역사상 최고의 영웅 열전을 더욱 풍성하게 선보인다. 카이사르, 브루투스, 알렉산드로스, 페리클레스…… 역사서이기 이전에 한편의 드라마와 같은 이야기 오래된 고전이라고 하면 딱딱한 이야기라는 선입견이 생길 수 있다. 그러나 『영웅전』에는 지금도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순간이 많이 들어 있다. 예를 들어 “브루투스, 너마저?”라는 대사로 유명한 카이사르의 암살 장면을 들 수 있다. 사실 ‘브루투스 너마저’는 셰익스피어가 이 사건을 각색해 만든 희곡 「율리우스 카이사르」에 창작해 넣은 대사로, 실제로 이 사건을 기록한 역사서에는 등장하지 않는 말이다. 그런데 셰익스피어의 각색보다 『영웅전』의 원본이 더 드라마틱하다. 자신을 죽이려는 자들의 칼에 찔려 가며 도망치던 카이사르는 멀리서 브루투스가 칼을 꺼내는 모습을 보고는 아무 말 없이 자신의 망토로 눈을 가린 채 그 자리에 멈춰 버린다. 후계자로 점찍었을 만큼 아끼던 젊은이가 자신을 죽이려는 사실에 크게 충격을 받은 그는 아무 말도 할 수 없을 만큼 절망했던 것이다. 그 외에도 로마의 창건자 로물루스의 미스터리한 죽음, 인생의 회한을 한 줄의 말 안에 모두 담은 안토니우스의 유언, 상대를 교묘히 비웃는 키케로의 신랄한 유머 등 다양한 장르에 해당하는 멋진 순간을 수백 번 이상 만날 수 있다. 고전 역사서의 매력을 살린 번역과 상세한 원전 표기 이처럼 극적인 드라마를 선보이는 옛 이야기의 말맛을 더욱 살리기 위해서, 본 판본은 과거 을유문화사가 1960년대와 1970년대에 펴낸 『영웅전』의 번역본을 참조해 좀 더 고아(古雅)한 분위기를 만들어 냈다. 사극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서 옛 말투를 살리는 것과 같은 이치다. 한편, 플루타르코스는 다른 저자의 책이나 글을 인용하면서 정확히 어떤 책의 어떤 구절을 가져 왔는지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인용에 대한 규칙이 정해지지 않은 옛날에 작성된 책이므로 어쩔 수 없는 일이지만, 그가 인용한 원전을 궁금해 하는 독자들에게는 장벽으로 느껴질 수 있다. 본 판본은 플루타르코스가 인용한 책들의 제목과 장을 함께 표기함으로써 연계 독서를 훨씬 수월하게 만들어 주는 유일한 한국어 판본이기도 하다. 소장하기 좋은 디자인 워크룸이 디자인한 본 세트는 위대한 고전을 오래도록 소장하려는 독자들을 위한 것이다. 표지에서 글자를 최대한 뺀 과감한 구성은 이미지에 힘을 실어 줌으로써 특유의 개성을 자아낸다. 또한 사철 제본과 하드커버 양장으로 오래 보관하기 좋도록 제작했다. 어디에 놓아두어도 보기 좋고, 언제 펼치더라도 튼튼한 을유문화사의 『영웅전』은 삶의 지침서로써 독자와 함께 오랜 길을 걸어갈 것이다.정부의 형태를 놓고 어떤 사람이 민주 정치를 수립할 것을 요구하자 리쿠르고스는 이렇게 대답했다.“가서 그대의 가정에 먼저 민주주의를 이룩하시오.” 페르시아 왕의 장군들에게 파견된 사신 가운데 한 명이었던 (스파르타의) 폴리크라티다스 장군은 그들이 개인 자격으로 왔는지, 아니면 공무로 왔는지를 묻는 질문에 이렇게 대답했다.“우리의 임무가 성공하면 공무로 온 것이고, 실패하면 개인 자격으로 온 것입니다.” “언젠가는 사라질 목숨을 가진 인간이, 자신에게 출세가 찾아오고, 어느 나라와 도시와 왕국을 정복했다고 해서 우쭐해 할 이유가 있는가? 우리 전사들은 운명의 무상함을, 인간 누구에게나 보편적으로 나타나는 허약함을 목격했으니, 이 세상에서 안전하고 무사한 것은 아무것도 없다고 생각해야 하지 않겠는가? (…) 우리가 다른 민족을 정복할 때야말로 운명의 여신을 가장 두려워해야 할 때다. 그때 우리는 마치 지금의 나처럼 승리를 기뻐하다가도, 돌고 도는 운명이 오늘은 이 사람의 편에, 내일은 저 사람의 편에 선다는 사실을 깨닫고 좌절할 수도 있다.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후계자로 권력의 최고 정점에 서서 온갖 영예를 누리던 사람이 단 한 시간 만에 몰락하여 그대 발아래 엎드렸을 때, 몇 만의 보병과 몇 천의 기병에 둘러싸여 있던 왕이 지금은 적군의 손에서 그날 하루 먹을 식사와 물을 받아먹는 것을 보았을 때, 그대들은 세월의 흐름을 이겨 내고 운명의 여신에게서 행운을 보장받을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젊은이들이여, 헛된 오만을 버리고 겸손한 마음으로 미래를 맞이하게. 언젠가 신이 지금 그대들의 영광에 질투 어린 불쾌감을 보일 수도 있음을, 절대로 잊지 말게.”
위대한 기업의 선택
김영사 / 짐 콜린스 외 글, 김명철 옮김 / 201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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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
소설,일반
짐 콜린스 외 글, 김명철 옮김
『좋은 기업을 넘어 위대한 기업으로』 이후 10년, 비즈니스를 지배하는 새로운 패러다임 ‘10X’에 주목하라! 위대한 선택이 위대한 기업을 만든다! 경영 상식을 타파하고 고정관념을 뒤엎는 위대한 기업의 조건은 무엇인가? 20,400개의 상장기업 중 시장 평균수익의 30배가 넘는 실적을 낸 ‘10X’ 7개 기업을 선정, 10년간 치밀하게 조사ㆍ분석하여 공통적인 성공 요인을 밝혀낸 ‘경영의 구루’ 짐 콜린스의 역작이다. “변화와 격동의 기업 환경 속에서 어떻게 하면 영속하는 위대한 기업을 만들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시작으로, 저자들은 좋은 기업은 더 위대하게, 몰락하던 기업도 그 위기를 기회 삼아 더 큰 성공의 길로 이끄는 모든 해법을 규명해낸 것이다. 여기서 ‘10X’란 동종 업계의 주가지수를 최소 10배 이상 능가한 기업을 이르는 말로, 짐 콜린스는 이러한 기업을 ‘10X 기업’, 그리고 그 리더들을 ‘10X 리더’로 명명했다. 이 책의 연구는 기업이 이룩했던 성과를 현재까지가 아니라, 각 기업이 설립된 이후 2002년까지의 특정 기간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연구 대상이었던 기업들 중 몇몇은 현재 몰락하여 휘청거리고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만일 마이크로소프트나 인텔이 현재 파산에 직면했다고 해서 그들의 업적 또한 무의미한 것인가? 그렇지 않다. 비록 현재는 쇠락했을 수 있지만, 그 기업의 성공과 이를 이룰 수 있었던 전략은 빛을 잃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기업의 전성기 시절 성공 요인을 분석하는 작업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1. 불확실한 환경에서 번창한 기업들 10X 기업 사례 찾기 | 대조 연구의 위력 | 데이터를 통해 밝혀진 놀라운 사실 | 새로운 시각, 계속되는 탐색 2. 10X 리더 당신은 아문센인가, 아니면 스콧인가? | 상황이 달랐던 것이 아니라 행동이 달랐다 | 어떻게 하면 10X 리더가 될 수 있을까? 3. 20마일 행진 존 브라운의 20마일 행진 | 기대하지 못했던 행동양식 | 좋은 20마일 행진을 만드는 것 | 왜 20마일 행진이 승리하는가 | 기업에 행진 가르치기 4. 총 먼저 쏘고 대포 쏘기 놀라운 발견 | 창의성과 규율 | 총알, 그리고 대포알 | 무보정 대포 쏘기의 위험한 유혹 | 10X 리더는 실수에서 배운다 | 예측하는 재능보다 증명하는 태도 | 애플의 재탄생 5. 데스라인 위에서 이끌기 생산적 피해망상 | 인생의 모든 시간이 평등한 것은 아니다 6. SMaC SMaC 레시피 | 광적인 규율로 SMaC 레시피 고수하기 | SMaC 레시피의 수정 | 일관성과 변화 7. 운 수익률 운일까, 기술일까? | 운은 어떤 역할을 하는가? | 운 분석 사례? 높은 운 수익률(ROL) | 운은 전략이 아니다 에필로그 243 감사의 글 246 부록 268 참고문헌 323 왜 어떤 기업은 과감한 선택을 실행하는 반면, 다른 기업은 행운조차 불행으로 변질시키고 마는가? 애플은 스티브 잡스가 창업한 이후 한때 업계의 총아로 불리며 1980년대 중반까지 세계 컴퓨터 산업을 선도했지만, 이후 파산에 직면했다. 마이크로소프트를 세운 빌 게이츠는 업계의 관행을 따르지 않고 방에 틀어박혀, 악몽의 시나리오를 작성하는 자가당착에 빠진 피해망상적인 인물이었다. 수많은 항공사들 중에서도 독보적으로 오랫동안 우위를 점거한 사우스웨스트항공은 한때 혁신적인 기업으로 명성을 날리던 퍼시픽사우스웨스트항공을 흉내 내면서 모든 운영 매뉴얼을 베껴 사용했다. 그러나 이 기업들은 살아남았다. 단지 살아남는 데서 그치지 않고 동종업계에서 그 유례를 찾기 힘들 만큼 위대한 기업으로 성장했다. 현재 애플은 다른 기업들을 127퍼센트 능가하는 실적을 지속하며 세계에서 가장 가치 있는 테크놀로지 기업이 되었고, 마이크로소프트 또한 업계 최고의 거물이 되었다. 특히 사우스웨스트항공은 30년 넘게 흑자를 내면서 결국 혁신의 상징이었던 퍼시픽사우스웨스트항공을 파산시키고 업계를 장악했다. 이들은 어떻게 불행조차 행운으로 바꾸는 위대한 기업이 될 수 있었을까?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제학자 짐 콜린스가 기업 경영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한 가장 주목할 만한 신작 《위대한 기업의 선택》(김영사 刊)은 특별연구팀과 함께 총 6000년이 넘는 기업 역사와, 7,000개 이상의 기록을 철저히 연구하여 위대한 기업으로 도약한 ‘10X’ 7개 기업의 경영 전략을 소개하고 있다. “변화와 격동의 기업 환경 속에서 어떻게 하면 영속하는 위대한 기업을 만들 수 있을까?”라는 의문을 시작으로, 저자들은 좋은 기업은 더 위대하게, 몰락하던 기업도 그 위기를 기회 삼아 더 큰 성공의 길로 이끄는 모든 해법을 규명해낸 것이다. 여기서 ‘10X’란 동종 업계의 주가지수를 최소 10배 이상 능가한 기업을 이르는 말로, 짐 콜린스는 이러한 기업을 ‘10X 기업’, 그리고 그 리더들을 ‘10X 리더’로 명명했다. 이 책의 연구는 기업이 이룩했던 성과를 현재까지가 아니라, 각 기업이 설립된 이후 2002년까지의 특정 기간을 바탕으로 하고 있다. 그래서 연구 대상이었던 기업들 중 몇몇은 현재 몰락하여 휘청거리고 있을 수 있다. 하지만 만일 마이크로소프트나 인텔이 현재 파산에 직면했다고 해서 그들의 업적 또한 무의미한 것인가? 그렇지 않다. 비록 현재는 쇠락했을 수 있지만, 그 기업의 성공과 이를 이룰 수 있었던 전략은 빛을 잃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래서 그 기업의 전성기 시절 성공 요인을 분석하는 작업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다. 이 책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정보를 추출하고 기존의 통념을 뒤엎는, 그리고 희망을 주는 전형적인 짐 콜린스의 작품이다. 그는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놀랍고도 흥미로운 결과를 끊임없이 도출하면서 우리를 미치도록 새로운 경영의 세계로 안내한다. 이제 이 책을 통해 사건에 대응하기 급급한 기업이 아니라, 사건 자체를 만들어내는 위대한 기업의 모든 여정을 생생하게 만날 수 있을 것이다! 현존하는 최고의 ‘경영 구루’ 짐 콜린스의 독보적 신작! 한 번의 큰 성공보다 일관성 있는 작은 행동이 위대함을 결정한다! 《위대한 기업의 선택》은 동일한 극단적 환경에서 큰 성과를 낸 10X 기업과 몰락한 비교 기업을 대조하는 방식으로 성공 요인을 밝히고 있다. 10X 기업에는 암젠, 바이오멧, 인텔, 마이크로소프트, 프로그레시브, 사우스웨스트항공, 스트라이커가, 비교 기업에는 제넨테크, 커쉬너, AMD, 애플, 세이프코, 퍼시픽사우스웨스트항공, 미국외과주식회사가 선정됐다. 애플은 당시 비교 기업이었지만, 현재는 역사상 가장 눈부시게 재기한 회사가 되었다. 이는 모든 기업들이 시간이 지나면서 성공과 몰락을 동시에 경험할 수 있다는 증거로써 특히 눈여겨볼 가치가 있다. 좋은 기업에서 위대한 기업으로 올라서는 것은 언제든지 가능하다. 이 책은 기존의 상식에 이의를 제기하며, 극히 실질적이고 사려 깊은 콘셉트로 대안을 내놓는다. 여기에 소개된 새로운 개념과 대안에는 다음과 같은 것들이 있다. 광적인 규율, 생산적 피해망상, 실증적 창의성, 20마일 행진, 총 먼저 쏘고 대포 쏘기, 데스라인 위에서 이끌기, 줌아웃하고 줌인하기, SMaC 레시피가 그것이다. 특히 짐과 모튼은 마지막 장에서 운의 역할을 규명하고 수량화하는 새로운 분석 방법론을 제시한다. 10X 기업이 비교 기업에 비해 운이 좋았던 게 아니라 행운으로부터 수익을 얻어내는 정도, 즉 ‘운 수익률Return on Luck’이 더 높았을 뿐이라는 사실을 증명해낸 것이다. 이렇듯 저자들은 가장 도발적이고 독창적인 분석을 끊임없이 내놓으며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인생의 모든 시간이 평등한 건 아니다. 삶에는 더욱 중요한 순간들이 있다. 10X 리더들은 기업의 운명을 바꿀 수 있는 그 순간을 위해 준비하고 그것을 알아보고 기회를 잡고 인생을 걸고 최선을 다한다. 결과적으로 상황이 달랐던 것이 아니라 행동이 달랐던 것이다. 그들의 운명이 갈린 것은 서로 아주 다르게 행동했기 때문이었다. 10X 리더는 예측할 수 없는 상황으로 인한 타격을 최소화할 수 있는 수많은 장치들을 체계적으로 준비했다. 그래서 혼란스럽고 불확실한 세상에서도 위대함은 운이 아니라 선택에 의해 생겨난다는 사실을 쉽게 납득이 되도록 보여주고 있다.
운곡 원천석 시선
평민사 / 원천석 (지은이), 허경진 (옮긴이) / 2022.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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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민사
소설,일반
원천석 (지은이), 허경진 (옮긴이)
한국의 한시 42권. 운곡(耘谷) 원천석(元天錫, 1330~?)은 고려에 벼슬하지 않았으니, 사실상 고려왕조에 충성할 의무는 없었다. 그는 어릴 때부터 학식과 문장이 뛰어났지만, 진사가 되는 데 그쳤다. 고려 말에 정치가 어지러워지자, 강원도 치악산에 은거하여 제자들이나 가르치며 한평생을 보냈다.[제1권] 신묘년 삼월에 금강산으로 가다가 횡천에 이르러 _ 17 갈풍역을 지나다 _ 18 춘주에서 _ 19 매화 가지 끝에 걸린 달 _ 20 그림 속의 산 _ 21 남만에서 들어온 종이 _ 22 어진이 불러들인 이불 _ 23 나라에 금주령이 내렸는데 제호조 소리를 듣다 _ 24 갑오년 시월에 회양으로 가다가 횡천에 이르러 벽에 걸린 시에 차운하다 _ 25 초사흗날 횡천을 떠나면서 _ 26 열이튿날 교주를 떠나 금성에 이르다 _ 27 청양을 지나다 _ 28 방산 가는 길에서 _ 29 연기 나는 집이 하나도 없어 _ 30 춘주 신대학의 교외 별장에 쓰다 _ 32 을미년 칠월 어느 날 춘성의 두 서생 김생과 안생이 공부를 끝내고 고향으로 돌아간다고 여러 서생들이 시를 지어 송별하는데 추(秋)자 운을 얻다 _ 33 형님께서 보내 주신 시에 차운하다 _ 35 말 _ 36 이름이 군적에 오르다 _ 37 즉사 _ 39 경자년 정월 십구일에 딸아이를 낳았는데, 예쁘고도 영리했다. 올해 5월 십칠 일에 병으로 죽었기에 시를 지어서 곡한다 _ 40 조목감을 곡하다 _ 41 송목사의 화답을 받고 다시 차운하다 _ 42 그윽한 골짜기의 굉대사가 상원사 주사굴 서쪽 봉우리에 암자를 새로 짓고 암자 이름을 무주암이라 했는데 그 높고 뛰어난 경치를 아름답게 여겨 시 한 수를 지어서 굉대사에게 올리다 _ 44 동년인 정도전이 찾아와서 지어 준 시에 차운하다 _ 45 임기가 차서 서울로 돌아가는 송목사를 배웅하다 _ 47 동년인 김비가 보내 준 시에 차운하다 _ 48 조카 식이 보내 온 시에 차운하다 _ 49 김매는 늙은이의 노래 _ 52 안사호 집에 모여 몇몇 사람이 술잔을 나누면서 시 한 수를 지어 이선생에게 보이다 _ 55 동년인 허중원이 시를 보내 왔으므로 글자를 나누어서 운을 삼아 이십팔 수를 짓다 _ 57 춘성 향교의 여러 대학들에게 보내다 _ 59 나옹화상의 에 쓰다 _ 61 청평사 _ 62 읍선루 _ 63 [제2권] 에 쓰다 _ 67 경술년 초여름에 회포를 쓰다 _ 68 복사꽃 69 구월 오일에 손님과 술잔을 나누다 _ 70 말 _ 73 생원 김누에게 약을 청하다 _ 74 최안을에게 받은 시에 차운하다 _ 75 춘주 천전마을에 묵다 _ 77 즉사 _ 78 여러분이 화답한 시에 다시 차운하다 _ 79 금성령으로 부임하는 아우 자성을 보내면서 _ 82 더위 속에 한가롭게 읊다 _ 83 병진년 윤구월에 일본의 여러 선덕들이 이곳에 왔는데 그 총림의 전형이 우리 나라의 제도와 비슷해서 시 한 수를 지어 주다 _ 84 설자사가 도경선사에게 보낸 시에 차운하다 _ 85 곡계(谷溪)의 시권에 쓰다 _ 86 늦봄 _ 87 철원관 북관정 시에 차운하다 _ 88 추석날 선영에 참배하다 _ 89 불경을 베끼는 이에게 지어 주다 _ 90 [제3권] 김해 선달 신맹경에게 부치다 _ 93 홀아비로 이십일 년을 지내고 _ 94 소암(笑巖)의 시권에 쓰다 _ 95 스스로 읊다 _ 96 오도(悟道) 고개를 오르면서 _ 97 기생 딸이 떠나가자 노파 어미가 슬피 울다 _ 98 원신(元信)의 시권에 쓰다 99 가 이뤄지기를 원하는 시 _ 100 배웅하다 _ 101 환희당 당두의 시에 차운하다 _ 102 좌망 _ 103 세 가르침이 하나의 이치일세 _ 104 - 유교 _ 105 - 도교 _ 106 - 불교 _ 106 명나라 의복제도를 따르게 되었기에 _ 108 해동의 두 현인을 찬양하다 _ 109 판삼사사 _ 110 무문전사의 시권에 쓰다 _ 111 새벽에 일어나서 읊다 _ 112 아야니 서쪽 강을 건너다 _ 113 스스로 읊다 _ 114 환희당 대로의 시에 차운하다 _ 115 십오일 날 빗속에서 읊다 _ 116 느낀 바가 있어 _ 118 아이들에게 설상을 받고 _ 120 엎드려 들으니 주상 전하께서 강화로 옮기고 원자께서 즉위하셨다기에 감회를 읊다 _ 121 [제4권] 기사년 정월 설날 아침에 _ 125 도통사 최영 장군이 사형당했다는 말을 듣고 탄식하다 _ 126 소나무를 심다 _ 129 이 달 십오일에 나라에서 정창군을 세워 왕위에 올리고 전왕 부자는 신돈의 자손이라 하여 폐위시켜 서인으로 삼았다는 말을 듣고 _ 132 나라에서 명령하여 전왕 부자에게 죽음을 내리다 _ 134 꿈을 적다 _ 135 [제5권] 두보의 시집을 읽고 _ 141 백성들을 대신해서 읊다 _ 142 목은 상국이 국화를 보고 시를 지어 보냈기에 차운하다 _ 143 옛시를 본받아 짓다 _ 144 향학의 여러 서생들에게 보내다 _ 146 나라 이름을 고쳐서 조선이라고 하다 _ 147 십이월 삼십일 _ 149 새 나라 _ 150 삼가 과 을 읽고 경사롭게 여겨 찬양하다 _ 152 정이상이 지은 노래 네 곡을 찬양하다 _ 154 [부록] 원천석의 생애와 문학 _ 159 原詩題目 찾아보기 _ 166운곡(耘谷) 원천석(元天錫, 1330~?)은 고려에 벼슬하지 않았으니, 사실상 고려왕조에 충성할 의무는 없었다. 그는 어릴 때부터 학식과 문장이 뛰어났지만, 진사가 되는 데 그쳤다. 고려 말에 정치가 어지러워지자, 강원도 치악산에 은거하여 제자들이나 가르치며 한평생을 보냈다. 그의 제자인 태종이 벼슬하기를 권하려 치악산까지 찾아왔지만, 그는 깊은 산 속으로 들어가 숨으면서 끝까지 만나 주지 않았다고 한다. 지금도 치악산 일대에는 그 자취들이 남아 있어, 그의 행적을 증거하고 있다. 그는 산 속에 숨어 사는 것만으로 일생을 마치지는 않았다. 자기가 보고 들은 것들을 그대로 기록하여, 후대의 역사적인 증언이 되게 하였다. 고려왕조의 창왕과 우왕이 왕씨가 아니라 신돈의 핏줄이라는 이유 때문에 폐위되는 과정부터, 이성계 일파가 결국은 왕씨의 고려왕조를 폐하고 새 나라 이름을 조선이라고 정하는 과정까지, 그는 자기가 보고 들은 모든 것들을 1,144수의 시로 기록하였다. 시는 그의 생활이었던 것이다. - 머리말 중에서
대한민국 대표 꽃 여행
넥서스BOOKS / 최미선.신석교 지음 / 2016.0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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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최미선.신석교 지음
색다른 여행지를 찾아 열심히 지구촌을 돌아다니는 두 부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 여행지를 소개한다. 전남 광양 매화마을, 경남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 전북 고창 선운사 꽃무릇, 세종 영평사 구절초……. 이미 많이 알려진 곳에서 평소 잘 몰랐던 곳까지 전국을 대표하는 꽃 여행지만을 엄선했다. 각 꽃이 피는 시기별로 정리했으며 계절별 꽃 축제, 주변 명소와 먹을거리, 숙박 정보 등 여행에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아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 들꽃, 전 세계의 식물을 만날 수 있는 식물원을 비롯해 본문에서 설명한 장소와 다른 꽃여행 명소를 함께 소개해 사시사철 꽃으로 가득한 공간을 만날 수 있다. 꽉 막힌 도시에서 답답함을 느낀다면 화사한 꽃들이 가득한 곳으로 훌쩍 떠나보자.프롤로그| 문득 자연이 그리운 날에는 봄, 기나긴 기다림이 꽃을 피우다 ㆍ봄바람에 살랑거리는 순백의 꽃잎_전남 광양 매화마을 ㆍ설렘 가득한 수채화빛 꽃길_전남 구례 산수유마을 ㆍ봄을 화사하게 수놓는 노란 물결_경기도 이천 산수유마을 ㆍ붉게 물든 섬이 감춘 비밀의 정원_경남 거제 지심도 동백꽃 ㆍ붉고 붉은 동백이 만든 매혹적인 미로숲_전남 여수 오동도 동백꽃 ㆍ봄을 알리는 노란빛 별의 향연_서울 응봉산 개나리 ㆍ봄눈 내리는 길 위를 사뿐히 걷는 마음_경남 창원 벚꽃 ㆍ뽀얗게 피어난 꽃송이가 내려앉는 길_경남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 ㆍ강바람에 휘날리는 하얀 눈꽃_서울 여의도 윤중로 벚꽃 ㆍ마음을 달뜨게 만드는 은은한 복사꽃 향기_경북 영덕 복사꽃마을 ㆍ붉은 산과 푸른 바다의 어우러짐_전남 여수 영취산 진달래 ㆍ연분홍 꽃길에 남은 봄의 추억_인천 강화도 고려산 진달래 ㆍ산자락을 노랗게 감싸 안은 유채밭_경남 남해 두모마을 유채밭 ㆍ모래섬을 수놓은 오색찬란한 꽃_전남 신안 임자도 튤립 ㆍ수줍은 듯 은은한 매력이 가득한 들꽃길_경남 양산 통도사 서운암 금낭화 ㆍ운무가 걷힌 자리에 남은 붉은빛 화사함_전북 남원 바래봉 철쭉 여름, 화려한 꽃의 향연을 펼치다 ㆍ삭막한 도심을 감싸는 우아한 향내_경기도 과천 서울대공원 테마가든 ㆍ바람이 머물고 꽃향기가 피어나는 쉼터_경기도 부천 도당공원 장미동산 ㆍ연못을 물들인 단아한 연꽃의 자태_경기도 양평 세미원 연꽃 ㆍ옛 추억이 담긴 친환경 연꽃 단지_경기도 남양주 능내 연꽃마을 ㆍ동양 최대의 연꽃 세상_전남 무안 회산백련지 ㆍ하늘과 가장 가까운 해바라기밭_태백 구와우마을 고원 자생색물원 해바라기 가을, 꽃에 취해 자연을 만나다 ㆍ가을의걸음걸음 향기로 물든 그곳으로 떠나자! 알싸한 꽃내음에 취해 떠나는 아름다운 꽃길 산책! 사랑하는 연인이나 가족, 출사족에게 인기 만점! 사계절 내내 꽃과 함께 즐기는 우리나라 여행! 사시사철 ‘꽃여행’을 떠나다! 사계절이 뚜렷한 우리나라는 어느 계절에 어디를 가느냐에 따라 다양한 풍경을 만날 수 있다. 특히 계절마다 색과 모양, 향을 달리하는 화사한 꽃들이 지천으로 피어 보는 것만으로도 마음을 흐뭇하게 만든다. 남녀노소를 불구하고 환영받는 대상이기도 하다. ‘꽃 여행’을 가는 것은 단순히 꽃만 보는 것이 아니라 계절마다 옷을 갈아입는 자연을 만나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급하게 서두르면서 다닐 필요도 없다. 꽃을 보고 향기를 음미하면서 걷다보면 어느새 자연에 동화되어 심신의 여유와 안식을 느낄 수 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 여행지를 만나다! 색다른 여행지를 찾아 열심히 지구촌을 돌아다니는 두 부부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 여행지를 소개한다. 전남 광양 매화마을, 경남 하동 쌍계사 십리벚꽃길, 전북 고창 선운사 꽃무릇, 세종 영평사 구절초……. 이미 많이 알려진 곳에서 평소 잘 몰랐던 곳까지 전국을 대표하는 꽃 여행지만을 엄선했다. 각 꽃이 피는 시기별로 정리했으며 계절별 꽃 축제, 주변 명소와 먹을거리, 숙박 정보 등 여행에 꼭 필요한 정보를 담아 누구나 쉽게 찾아갈 수 있도록 하였다. 이 외에도 우리나라 들꽃, 전 세계의 식물을 만날 수 있는 식물원을 비롯해 본문에서 설명한 장소와 다른 꽃여행 명소를 함께 소개해 사시사철 꽃으로 가득한 공간을 만날 수 있다. 꽉 막힌 도시에서 답답함을 느낀다면 화사한 꽃들이 가득한 곳으로 훌쩍 떠나보자.
냠냠 맛있는 계이름 학습장 4
음악세계 / 음악세계 편집부 / 2010.0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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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세계 편집부
3권 복습 높은음자리표의 #올림표(샤프) 높은음자리표의 라장조 건반과 계이름 낮은음자리표의 #올림표(샤프) 낮은음자리표의 라장조 건반과 계이름 높은음자리표의 ♭의 내림표(플랫) 높은음자리표의 내림나장조 건반과 계이름 낮은음자리표의 ♭의 내림표(플랫) 낮은음자리표의 내림나장조 건반과 계이름 냠냠 계이름 다지기
하늘에 속한 사람
홍성사 / 윈 형제.폴 해터웨이 지음, 고석만 옮김 / 2004.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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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성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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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 형제.폴 해터웨이 지음, 고석만 옮김
중국 허난 성의 가난한 마을에서 태어난 소년이 혹독한 박해에도 굴하지 않고 어떻게 능력 있게 복음을 전파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기록. 선교사들 사이에서 브라더 윈이라 불리는 지은이는 자신이 겪은 기적과 고난의 경험을 강조하기보다 예수님의 성품과 아름다움에 초점을 맞추었다. 중국에서만 세 차례 투옥되었던 이야기와 투옥의 시기를 견딘 내용을 담았다. 책은 2003년 영국 기독출판박람회 '올해의 책'과 2004 영국 '기독교출판상'을 수상했다.추천의글 머리말 1. 볼품없는 출발 2. 하나님께 받은 최초의 선물 3. 가라! 서쪽으로, 남쪽으로 4. 우리 가족에게 부어주신 하나님의 은혜 5. 박해의 길 6. 베드로의 하나님 , 나의 하나님 7. 내 마음 전부를 원하시는하나님 8. 가만히 있어 내가 하나님인줄 알아라 9. 죽음의 골짜기를 지나며 10. 불같은 시련 11. 74일간의 금식을 끝내다 12. 아들과 형제를 주신 하나님 13. 주님이 맡기신 소중한 영혼 14. 미래를 바라보며 15. 가시 덮인 공동묘지 16. 놀라운 능력을 부어주신 하나님 17. 두번째 투옥, 나를 높이신 주님 18. 가족과의 고통스러운 마남 19. 하나님의 성령 주유소 20. 연합의 길 21. 세번째 투옥, 나의 극한 상황 22. 기적적인 탈출 24. 백 투 예루살렘 25. 서양에서의 4년간을 돌아보며 26. 새로운 형태의 박해 27. 갑작스러운 계획 변경 28. 땅에 떨어진 씨앗 29. 하나님의 약속처럼 밝은 앞날
편의점 하길 참 잘했다
문학바탕 / 유정례 (지은이) / 2019.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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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정례 (지은이)
저자의 말 1부 평범한 주부로 살기 답답했던 아줌마 2부 하루에 우산 600개 완판 3부 DIY 상품에 내 마음을 담아 4부 17개 점포까지 운영 5부 나는 편의점 경영주다 에필로그
돌봄이 아니라 인생을 배우는 중입니다
책익는마을 / 전계숙 (지은이) / 2020.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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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전계숙 (지은이)
원하든 원치 않든 고령사회에 접어든 우리 사회에서, 존엄한 삶의 마무리를 위해 돌봄은 필수가 되었다. 한동안은 요양원에 어머니를 모셨던 보호자로, 이제는 3년차 요양보호사로 요양원을 경험한 현직 요양보호사가 써내려간 요양원 24시. 이 책은 요양원에서 "생의 마지막을 보내면서 기적 같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어르신들, 그 어르신들의 기적을 조석으로 마주하면서 함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애쓰는, 그럼에도 아직 사회적 인지도가 낮은 요양보호사"의 분투기가 가슴 찡한 드라마처럼 담겨 있다. 엉뚱하고 생뚱맞은 어르신들의 모습을 가까이서 지켜보면서, 인생의 이치를 배워가는 등단 작가 출신의 요양보호사의 예민한 시선은 존엄한 삶과 죽음에 대해, 나이 듦과 통증에 대해, 사랑과 용서에 대해, 허위와 진정성에 대해 우리를 깊은 성찰로 이끈다. 또한 요양보호사로서 좌충우돌하며 겪어낸 자신의 경험을 성찰하여 얻어낸 어르신 돌봄을 위한 자세와 지혜는 전문 요양보호사는 물론 집에서 어르신을 직접 돌보는 보호자들에게도 귀한 안내가 되어 준다. 마지막으로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요양원에 모셔야 할지를 고민하는 보호자들에게도 선택을 위한 친절하고도 따뜻한 안내를 전하고 있다.들어가는 말 인생의 마지막을 빛내는 돌봄의 자리에서 4 1부 이것은 왜 인생이 아니란 말인가 나를 잊지 말아요 17 | 단 한 번의 기도 24 치매를 몰고 오는 통증에 대하여 33 | 치매에 규칙 따위는 없다 40 밤을 걷는 그대들에게 띄우는 편지 51 | 나의 화려한 날은 가고 60 삥 뜯는 할머니 68 | 아내에게 물어보고요 76 내 인생에 태클을 걸지 마 83 | 운명처럼, 그렇게 90 당신들의 하루는 기적과도 같다 98 Tip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를 아시나요? 108 2부 돌봄이 아니라 인생을 배우는 중입니다 적응이 힘든 그들에게 대화와 스킨십을 115 | 섞여 보니 섞여지더라 125 이론과 실전 사이 133 | 육이오 때 난리는 난리도 아니야 141 나의 팬덤은 어르신들 149 | 폭력에 대처하기, 폭언에 대처하기 158 감정을 조절하는 것도 업무라지만 168 | 질투는 나의 것 176 우연, 그리고 필연 185 | 서서히, 느닷없이 194 준비된 이별 203 | 우리의 미래를 케어하다 211 Tip 요양원에 관해 알아야 할 몇 가지 것들 219 3부 이별을 준비하는 우리의 자세 이런 사람 또 없습니다 229 | 아무리 생각해도 237 초기 치매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244 | 나를 잊었어도 괜찮아요 252 사랑은 아픔을 동반한다 258 | 치매 환자의 보호자라는 굴레 264 그대여, 걱정하지 말아요 269 Tip 우리 부모님이 혹시 치매? 바로 활용해보는 문진표! 275 나가는 말 돌봄이 깨우쳐준 몇 가지 것들 277현실의 요양원에서의 삶이 빚어내는 쓰고도 단 이야기! 삶의 황혼을 요양원에서 보내는 어르신들의 삶, 그 어르신들을 곁에서 돌보며 참인생을 배우는 요양보호사의 진솔한 이야기! 누구도 생각하고 싶지 않지만, 아무도 피해갈 수 없는 인생의 마지막, 그 순간에도 삶의 의미를 찾고, 존엄한 인생을 돌아보게 하는 책! 등단 작가 출신 현직 요양보호사가 들려주는 요양원에서의 만난 달콤 쌉싸름한 인생 이야기! 한국 사회는 지난 2018년 65세 이상 고령 인구가 전체 인구의 14%를 넘어서는 고령사회로 접어들었다. 뿐만 아니라 오는 2026년에는 고령 인구가 전체 인구의 20%를 넘는 초고령사회로 진입할 것이라고 예고하고 있다. 이렇듯 급격한 고령 인구의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정부는 2008년 6월 장기요양급여를 도입하면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기 시작했다. 제도 시행 12년, 아직 보완하고 개선할 점이 많으나 우리 사회에 요양원이 널리 보급되고, 어르신 돌봄의 사회적 서비스를 하는 중이다. 하지만 일반에서는 아직도 돌봄이 필요한 어르신을 집에서 모시느라 힘겨워하는 이들이 많다. 요양원이나 요양병원에 어르신을 모시는 일이 자칫 불효로 여겨지고, 요양원 등의 돌봄 시설에 대한 부정적인 뉴스가 자주 이슈화되는 상황이라 실제로 돌봄이 필요함에도 불구하고 제도의 도움을 받길 꺼리기도 한다. 이러한 상황에서 신간 《돌봄이 아니라 인생을 배우는 중입니다》는 어르신 돌봄 문제로 고민하는 맞벌이 보호자들에게 반가운 이정표를 제시하고 있다. 《돌봄이 아니라 인생을 배우는 중입니다》는 부제와 같이 현직 ‘요양보호사가 쓴 요양원 이야기’이다. 3년 동안 요양보호사로 돌봄의 현장을 지킨 저자는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요양원’이란 낯선 공간의 면면을 세밀화처럼 그려내고 있다. 저자는 먼저 요양원에 모신 어르신들의 이야기를 가감 없이 전하고 있다. 그 안에는 치매로 고통 받으면서도 삶의 희미한 기억을 붙들며 지내시는 어르신들 모습, ‘산전 수전 공중전’을 치르며 굳세게 살아왔던 어르신들이 펼치는 인간적 욕망과 갈등 그리고 배려와 공감, 삶과 죽음을 대하는 자세를 등단 작가 출신의 요양보호사인 저자는 세밀한 필치로 그려내고 있다. 요양원의 침상에서 기적 같은 하루하루를 살아내는 어르신들의 이야기는 그 자체가 감동이다. “이것은 왜 인생이 아니란 말인가”라는 1부의 제목은 치매와 노환으로 돌봄을 받는 어르신들의 삶이 그 자체로 존엄하다는 저자의 뜻을 고스란히 담고 있다. 보호자와 요양보호사, 두 가지 경험으로 요양원의 현실을 균형감 있게 제시 《돌봄이 아니라 인생을 배우는 중입니다》의 저자는 두 가지 관점으로 요양원의 어르신과 요양원을 바라본다. 하나는 보호자의 관점이고, 다른 하나는 요양보호사의 관점이다. 저자는 지난 2009년 치매를 앓던 어머니를 요양원에 모시고 난 뒤 1년 남짓을 보호자로서 요양원을 경험했다. 그 뒤 시간이 흘러 요양보호사가 되어 돌봄의 현장에서 일한 지 3년. 요양원에서 어르신 돌봄에 종사하면서 늘 보호자와 요양보호사의 두 관점에서 어르신들을 대했다. 글의 곳곳에서 묻어나는 따뜻함과 연민은 보호자의 눈길이 닿은 증거이며, 돌봄에 대한 명확한 입장은 요양보호사로서의 전문성이 빚은 결과이다. 이 두 가지 관점으로 바라본 요양원의 현실은 지나치게 미화되지도 않고, 맥락 없는 언론의 비판처럼 차갑지도 않다. 현실적으로 부족한 부분과 아쉬움은 있는 그대로 드러내면서도, 초고령사회를 목전에 둔 우리 사회에 꼭 있었으면 하는 이상적인 요양원에 대한 희망도 놓지 않고 있다. “어르신들이 식사를 한 후에 한 시간씩 햇빛이 잘 드는 창가에 앉아서 밖을 바라볼 수 있는 곳, 걸어다닐 수 있는 어르신들이 실내 텃밭에 채소를 심어놓고 가꾸거나 물을 줄 수 있는 곳, …… 보호자가 면회 와서 자신의 부모님과 하룻밤을 잘 수 있는 게스트룸이 마련된 그런 요양원.” 신간 《돌봄이 아니라 인생을 배우는 중입니다》이 단순한 요양원에서의 좌충우돌 경험담을 넘어서는 것은 저자가 돌봄을 통해서 배우게 된 인생의 참진리를 행간에 숨겨두었기 때문이다. 요양보호사와 보호자 모두에게 유용한 실전 돌봄 노하우와 돌봄의 자세 《돌봄이 아니라 인생을 배우는 중입니다》의 또 하나의 특징은 요양보호사나 보호자가 실제로 어르신을 돌봄을 할 때 필요한 실전 돌봄 노하우와 자세를 친절히 제시하고 있다는 점이다. 돌봄의 주체인 요양보호사가 어르신들과 소통하고 그분들의 황혼을 조금 더 인간답게 돌보기 위해서 무엇을 할 수 있는지, 어르신을 대하는 자세와 접근 방법은 어떠해야 하는지에 대해 경험을 바탕으로 생생히 들려주고 있다. 요양원을 낯설어 하는 어르신과 가까워지는 법, 전쟁통만큼이나 정신없는 요양원 24시의 애환, 요양보호사로서의 보람과 고충이 담긴 이야기를 읽어가노라면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할지 자연스럽게 공감하고 깨닫게 된다. 특히 자격증을 얻기 위해 일정한 교육과정을 수료하지만, 실제로 요양원 현장에 적응하기까지 신참 요양보호사가 어떤 자세로 노력해야 하는지 들려준다. 이와 더불어 협력하지 않으면 차질을 빚기 쉬운 돌봄 현장에서 요양보호사들 간의 소통과 협력, 원칙과 유연성이 어떻게 작동해야 하는지도 저자 자신의 뼈아픈 경험을 바탕으로 진솔하게 들려준다. 뿐만 아니라 저자는 보호자의 입장에서도 요양원에 모신 어르신들과 소통하는 방법, 공동의 생활공간인 요양원의 지혜로운 이용법, 요양보호사와 소통하는 방법과 자세에 대해서도 조언을 아끼지 않는다. 각 부의 말미에 배치한 팁을 통해 요양원과 요양병원의 차이, 요양원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 요양원의 일상, 요양보호사와의 소통, 약식 치매 문진표 등을 제공하여 실용적인 정보도 제공하고 있다.이제 요양보호사 삼 년. 그곳에서 나는 고되고 고된 초보 요양보호사 시절을 보내고 지금은 준고참으로 자리매김하게 되었다. 보호자로서 경험했던 요양원, 요양보호사로서 근무하는 요양원. 그곳에서 생의 마지막을 보내면서 기적 같은 하루하루를 살아가는 어르신들, 그 어르신들의 기적을 조석으로 마주하면서 함께 아름다운 마무리를 위해 애쓰는, 그럼에도 아직 사회적 인지도가 낮은 요양보호사. 이미 고령사회로 접어든 우리 사회에 반드시 있어야만 하는 필수인력으로서 나는 그곳에 있다. 나는 어르신들 곁에서 요양보호사로 꼬박 삼 년을 함께했다. 그렇게 함께한 요양보호사의 눈으로 어르신들의 삶을 재조명하고 싶었다. 그분들이 보내는 하루하루를 있는 그대로 기록하고, 그 가운데서 삶의 의미와 존엄을 찾고 싶었다. 그러기 위해 잠을 줄여가며 관련 서적을 읽었고, 짬짬이 어르신들의 하루하루를 기록했다. 더불어 되물었다. 어르신들의 삶의 마지막 장을 어떻게 돌보는 것이 옳은지, 또 그러한 일을 업으로 살아가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무엇인지를. 하는 일의 가치에 비하면 제대로 인정받지 못하는 이 땅의 요양보호사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일을 하며 어떤 처우를 받고 있는지도 고스란히 보여주고 싶었다. 마지막으로 우리 사회에서 자신을 낳아주고 길러주신 부모님의 마지막을 맞이하는 자녀들, 어느새 부모의 보호자가 된 그들이 알아둬야 할 일들을 귀띔해주고 싶었다. 이제는 알 것도 같아요. 그대들이 밤을 걷는 이유가 다 있다는 것을. 밤이기 때문에 걸어다니면 안 된다는 것은 우리가 만든 일방적 기준에 불과해요. 그대들의 뇌 속에서 걷고 싶다는 욕망이 튀어나오면 걸어야겠지요.
2025 박문각 공무원 아담 교정학 단원별 기출문제
박문각 / 이언담, 이준 (지은이) / 2024.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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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문각
소설,일반
이언담, 이준 (지은이)
「2024 박문각 공무원 아담 교정학 단원별 기출문제」는 7ㆍ9급 교정직 공채 및 경채, 각급 승진시험 대비 단원별 문제집으로서 다음과 같이 구성되었습니다. 1. 기본서 단원과 체계를 일원화하여 효율성 극대화 기본서와 기출문제의 단원을 동일하게 맞추어 진도에 맞춰 학습해 나갈 수 있도록 했습니다. 기본강의를 듣거나 기본서를 읽고 곧바로 관련 기출문제를 풀어볼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2. 최근 출제 경향에 맞춰 승진 기출문제를 대폭 보강 최근 7·9급 공채시험인 교정학(개론)의 출제범위가 넓어지고, 문제 난이도 또한 매우 까다로워지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최신 승진 기출문제를 별도로 편제하여, 승진시험 준비생뿐만 아니라 공채 준비생들이 고난도 문제 출제경향에 적극 대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3. 각급 승진시험 대비 기능을 대폭 강화 각 장별로 「최근 승진시험 기출모음」 편제를 새롭게 만들어 승진시험 기출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었고, 일부 문제의 경우 공채시험 영역에서 벗어나는 실무영역 문제까지 수록하여 최신 출제경향에 익숙해지도록 했습니다. 풍부한 문제와 알찬 해설로 구성된「2024 박문각 공무원 아담 교정학 단원별 기출문제」가 수험생 여러분의 합격을 위한 최적의 길잡이가 되기를 기원합니다.제1편 교정일반론 제1장 교정의 기초개념 제2장 범죄인 인식과 처우이론 제1절 처벌의 정당성 제2절 수형자 처우모델 제3절 범죄인 처우의 새로운 동향 제3장 우리나라 교정의 역사 제4장 교정시설의 이해 제5장 수형자사회의 연구와 교도소화 제6장 수형자 처우제도(자치제와 선시제, 과밀수용) 제1절 처우제도 제2절 과밀수용 제2편 수용자 처우와 관리(공통처우) 제7장 교정행정조직과 교도관직무 제1절 교정행정조직 제2절 교도관 직무 제8장 형집행법의 이해 제9장 수용과 이송 제1절 수 용 제2절 수용자의 이송과 국제수형자 이송 제10장 물품지급과 금품관리 제1절 생활품의 지급 제2절 수용자 금품관리 제11장 위생과 의료 제12장 접견·편지·전화통화 제1절 수용자의 접견 제2절 편지수수 제3절 전화통화 1 제13장 종교와 문화 제14장 특별한 보호 제15장 계호와 엄중관리 제1절 계 호 제2절 엄중관리대상자 제16장 교정장비와 강제력행사 제1절 교정장비 제2절 보호실과 진정실 수용 및 강제력행사 제3절 재난 시의 조치 등 제17장 규율과 상벌 및 형사벌칙 제18장 수용자의 권리구제 제3편 미결수용자 및 사형확정자의 처우 제19장 미결수용자와 사형확정자의 처우 제1절 미결수용자의 처우 제2절 사형확정자의 처우 제4편 수용자의 처우 제20장 수형자분류와 누진처우제도 제1절 수형자 처우원칙과 분류 제2절 누진처우제도 제21장 분류심사제도 법제 제22장 수형자 처우등급제도 제23장 교육과 교화프로그램 제1절 교정교육 제2절 교정상담과 교화프로그램 제24장 교도작업과 직업훈련 제1절 교도작업 제2절 현행법상 교도작업 제3절 교도작업의 운영 및 특별회계에 관한 법률 제4절 직업훈련 제25장 사회적 처우(개방처우) 제1절 개 요 제2절 귀휴제도 제3절 외부통근제도 제4절 보스탈제도 제26장 처우의 종료 : 수용자의 석방과 사망 제1절 수용자의 석방 제2절 수용자의 사망 제5편 사회 내 처우(지역사회교정) 제27장 전통적 사회 내 처우(가석방, 보호관찰, 갱생보호) 제1절 사회 내 처우 제2절 가석방제도 제3절 보호관찰제도 제4절 갱생보호제도 제28장 지역사회교정(중간처우, 중간처벌제도) 제1절 지역사회교정의 발전 제2절 중간처우제도 제3절 중간처벌제도 제6편 민간자원의 교정참여 제29장 민간인의 교정참여 제30장 민영교도소 제7편 교정관련 판례 제31장 교정관련 판례 「2025 박문각 공무원 아담 교정학 단원별 기출문제」는 9·7급 교정직 및 각급 승진시험을 대비하기 위한 문제집입니다. 본 교재는 기본서의 목차를 바탕으로 기출문제를 단원별로 수록하여 기본서에 맞춰 단원별 학습이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기본서를 통해 법령 및 이론 중심의 학습을 하였다면, 기출문제 지문을 통한 확인과 기출 변형의 형태로 구성된 예상문제로 실전에 대비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또한 정확하고 명쾌한 해설로 문제에 대한 이해를 도왔으며, 관련 법령, 도표 등을 통한 충분한 보충설명으로 추가적인 학습도 가능하도록 하였습니다.
New 수영 교본
삼호미디어 / 강소정 (옮긴이), 쿠보 야스유키, 이와하라 후미히코 (감수) / 2020.0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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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미디어
취미,실용
강소정 (옮긴이), 쿠보 야스유키, 이와하라 후미히코 (감수)
자유형, 평영, 배영, 접영의 4가지 영법을 마스터하기 위한 다양한 연습법과 수영 실력을 보다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알아야 할 원리와 기술 해설을 담은 수영 가이드다. 훌륭한 수영 선수는 동작이 크고 아름다우면서 빠르게 헤엄친다. 수영의 스피드를 높이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추진력을 얻어 물에 대한 저항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추진력의 메커니즘을 충분히 이해하고 스피드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기술을 알고 있어야 정확한 타이밍에 스트로크와 킥을 조합할 수 있고, 불필요한 감속 없이 수영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에서는 스포츠과학 전문가인 두 저자가 톱클래스 선수들의 기록 향상을 위해 실시했던 수많은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수영의 궁극적인 최종 목표인 보다 빠르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수영하는 방법에 대한 메커니즘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수영의 기본 원리부터 실전형 연습법에 이르기까지 수영 실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다양한 연속사진과 직관적인 일러스트로 알기 쉽게,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이 책의 사용법 8 수영 용어 해설 10 PART 1 수영의 메커니즘 시작하기 전에 수영의 움직임을 분석해보자 12 가속과 감속 속도 곡선과 각각의 움직임 14 속도 곡선으로 보는 상급자와 중급자의 차이 16 가속과 감속의 요인 18 저항 자세에 따라 크게 달라지는 물의 저항 20 스트림라인 물의 저항이 적은 스트림라인 22 체간으로 스트림라인을 유지한다 24 중심·부심과 스트림라인 26 네 가지 영법의 구분 좌우 비대칭형 (자유형과 배영) 28 좌우 대칭형 (평영과 접영) 30 실력 향상 포인트 추진력을 담당하는 움직임 32 팔과 다리 움직임의 연동 34 저항을 만들어내는 호흡 동작 36 물을 잡는 손의 모양 38 ■ 각 영법별로 팔의 움직임을 분석한다 40 ■ 연습에서 사용하는 도구 42 PART 2 자유형 자유형의 특징 팔의 움직임 입수 직후 캐치해서 속도를 올린다 46 다리의 움직임 킥으로 몸의 균형을 잡는다 48 다리 전체를 사용해서 킥을 한다 50 호흡 호흡에서는 얼굴을 너무 많이 들지 않는다 52 롤링에 맞춰 호흡한다 54 콤비네이션 팔과 다리가 대각선이 될 때 강하게 킥한다 56 포인트 빠른 타이밍으로 캐치해서 가속으로 연결한다 58 연습법 한쪽 손 패들 풀, 같은 쪽 발 핀 킥 60 한쪽 손 패들 풀, 대각선 쪽 발 핀 킥 61 헤드 업 풀 62 한쪽 손 풀 63 어시스트 스윔 64 레지스트 스윔 ① 65 레지스트 스윔 ② 66 PART 3 평영 평영의 특징 팔의 움직임 간결하게 저어서 저항을 줄인다 70 앞 팔을 세우고 살짝 안쪽으로 구부려 팔을 젓는다 72 다리의 움직임 몸통과 허벅지의 각도는 120도로 한다 74 옆이 아닌 바로 뒤로 찬다 76 호흡 일어나는 동작은 최소한으로 한다 78 팔의 움직임과 연동시켜 호흡한다 80 콤비네이션 팔을 앞쪽으로 폄과 동시에 강하게 찬다 82 포인트 물은 뒤쪽으로 보내고, 호흡 동작은 최소한으로 한다 84 연습법 풀 부이를 사용한 풀 86 위를 보고 차는 킥 87 언더워터 킥 1 풀 88 어시스트 스윔 89 레지스트 스윔 90 PART 4 배영 배영의 특징 팔의 움직임 입수 후 즉시, 앞 팔을 뒤쪽으로 젓는다 94 피니시에서는 재빠르게 손을 뺀다 96 다리의 움직임 불필요한 움직임을 킥으로 흡수한다 98 롤링의 움직임에 맞춰서 찬다 100 콤비네이션 팔과 다리가 대각선이 될 때 강하게 킥한다 102 포인트 빠른 캐치와 함께 옆쪽으로 킥을 한다 104 연습법 한 팔 스트로크 106 양팔 스트로크 107 헤드 업 풀 108 어시스트 스윔 109 레지스트 스윔 110 PART 5 접영 접영의 특징 팔의 움직임 팔을 앞으로 펴고 간결하게 젓는다 114 얕게, 확실하게 물을 캐치한다 116 다리의 움직임 첫 번째 킥으로 추진력을 만들어낸다 118 두 번째 킥으로 균형을 잡는다 120 호흡 호흡 동작을 작게 만들어서 저항을 줄인다 122 콤비네이션 입수할 때 첫 번째 킥을 하고, 풀할 때 두 번째 킥을 한다 124 포인트 커다란 움직임을 막아서 스피드를 올린다 126 연습법 헤드 업 풀 128 접영 풀 자유형 킥 129 한 팔 접영 풀 130 어시스트 스윔 131 레지스트 스윔 132 PART 6 스타트와 턴 스타트 그래브 스타트로 멀리까지 뛰어든다 134 크라우칭 스타트로 재빠르게 뛰어든다 136 위가 아닌 앞을 향해 뛰어든다 138 배영에서 스타트할 때는 벽을 강하게 찬다 140 두 가지 타입의 배영 스타트 자세 142 감속이 시작될 때까지 불필요한 동작은 하지 않는다 144 평영의 ‘한 번 젓고 한 번 차기’ 146 배영에서도 입수 직후에는 불필요한 움직임을 하지 않는다 148배영에서는 배설로 영법으로 재가속한다 150 턴 퀵 턴을 할 때는 벽에 충분히 가까이 간다 152 터치 턴은 팔꿈치를 구부렸다 폈다 하면서 조정한다 154 자유형 턴의 완성형 156 평영 턴의 완성형 157 배영 턴의 완성형 158 접영 턴의 완성형 159스포츠 과학에 기초한 데이터 중심의 기술 해설로 수영의 메커니즘을 이해하고 4가지 영법을 마스터하는 실전형 수영 가이드 톱 클래스 수영 선수들이 실재 수행하고 있는 과학적인 훈련법으로 수영이 효과적으로 빨라진다! 과학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수영의 원리를 이해하면 보다 빠르게, 더 효과적으로 나아갈 수 있다 《New 수영교본》은 자유형, 평영, 배영, 접영의 4가지 영법을 마스터하기 위한 다양한 연습법과 수영 실력을 보다 높은 수준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알아야 할 원리와 기술 해설을 담은 수영 가이드다. 훌륭한 수영 선수는 동작이 크고 아름다우면서 빠르게 헤엄친다. 수영의 스피드를 높이기 위한 가장 효율적인 방법은 추진력을 얻어 물에 대한 저항을 최소화하는 것이다. 그러려면 추진력의 메커니즘을 충분히 이해하고 스피드를 높이는 데 효과적인 기술을 알고 있어야 정확한 타이밍에 스트로크와 킥을 조합할 수 있고, 불필요한 감속 없이 수영할 수 있게 된다. 이 책에서는 스포츠과학 전문가인 두 저자가 톱클래스 선수들의 기록 향상을 위해 실시했던 수많은 훈련 결과를 바탕으로, 수영의 궁극적인 최종 목표인 보다 빠르게, 그리고 효율적으로 수영하는 방법에 대한 메커니즘을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 수영의 기본 원리부터 실전형 연습법에 이르기까지 수영 실력 향상을 위한 실질적인 노하우를 다양한 연속사진과 직관적인 일러스트로 알기 쉽게,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4가지 영법을 마스터하기 위한 실재 선수들의 연습 데이터와 도해, 상세한 기술 해설을 한눈에 수영을 하려면 우선 몸을 유선형으로 만드는 스트림라인 자세를 취하는 것부터 시작한다. 올바른 스트림라인 자세를 취하기 위해서는 몸의 중심과 부심을 다루는 방법과 팔, 다리의 움직임, 호흡의 콤비네이션 등 수영의 원리를 제대로 이해해야 한다. 이를 위해 가속과 감속을 나타내는 그래프인 속도 곡선을 바탕으로 물의 저항을 최소화시키는 추진력의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최대한 효율적으로 수영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이 외에도 킥판, 풀 부이, 패러슈트 등 여러 가지 장비를 사용한 훈련에서부터 지상에서 팔과 다리의 연동을 체크하기 위한 연습법, 바닥에 발을 붙인 상태로 물의 ‘무게’ 를 느껴보는 연습 등 수영의 원리를 바탕으로 한 다양한 훈련 노하우를 담았다. 수영에서 추진력을 높이기 위해 중요한 물을 잡는 손의 모양과 각 영법별 팔의 움직임, 팔과 다리의 연동법을 비롯해 스트로크와 킥의 정확한 타이밍 연습법도 소개한다. 더불어 저항을 줄이는 호흡 방법과 동작, 입수, 스타트, 턴에 대한 구체적인 해설도 함께 설명되어 있어 이미지 트레이닝에도 도움이 된다. 실재 선수들의 과학적인 훈련법으로 추진력의 메커니즘을 충분히 이해하고 체계적인 연습을 통해 스피드를 높이는 데 필요한 기술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해보자.
10대의 속마음
도어북 / 임형택 지음 / 2017.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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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어북
학습법일반
임형택 지음
시험 때만 되면 아이가 꾀병을 부리나요? 혹시 아이가 정말로 아픈 것은 아닐까요? 아이들은 사실 온몸으로 말하고 있는 것인지도 모릅니다. 나 아프다고, 제발 도와달라고……. 몸과 마음이 쑥쑥 크는 사춘기. 하지만 아직은 표현과 소통에 능숙하지 못한 시기이다 보니 갈등을 겪을 때가 많습니다. 부모들이 이런 아이들의 연약하고 세심한 마음을 좀 더 빨리 눈치 챌 수는 없을까요? 왜 학교에 가기 싫어하는지, 왜 게임만 하려고 하는지, 함께 소통하며 해법을 찾을 수는 없는 걸까요? 일곱 살 때나 열일곱 살 때나 아이 키우기 힘든 것은 마찬가지입니다. 사춘기를 거칠 때는 ‘내 아이 맞나’ 하는 생각이 절로 듭니다. 하지만 어떤 경우에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이 자식이지요. 부모가 흔들리지 않고 중심을 잡아야 아이와 소통할 수 있습니다. 부모가 무너지면 아이는 정말 걷잡을 수 없게 됩니다. 아이의 속마음을 읽고 부모님부터 마음의 힘을 키우세요. 그래야 아이도 마음의 힘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이 책의 저자인 임형택 박사는 TV나 신문 등의 언론에서도 종종 얼굴을 뵐 수 있는 분인데요, 한방 신경정신과에서 마음이 아픈 사람들을 만나고 있습니다. 임형택 박사는 10대 아이들의 마음의 병을 민감하게 읽어내고 어루만지는 데 특별한 재능을 갖고 있습니다. 바로 그 자신이 매우 소심한 사람이기 때문에 갖고 있는 능력이죠. 그는 바로 이 소심한 성격 덕분에 환자들의 마음을 더욱 깊이 이해하고 세심하게 배려할 수 있다고 자부합니다. 임형택 박사가 임상에서 만난 수많은 아이들의 상담과 치료, 마음의 힘을 되찾은 아이들의 이야기, 부모와 아이가 함께 마음의 힘을 키우는 훈련법까지, 10대 자녀를 둔 부모님들께 꼭 필요한 내용만 엄선해서 담았습니다. 뿐만 아니라 가정에서 바로 활용하실 수 있는 식이요법과 생활관리, 티테라피, 지압법까지 상세히 수록해 활용도를 높인 청소년 마음건강백과입니다. 임형택 박사를 먼저 만난 부모와 청소년들의 추천사 서문 | 몸과 마음을 하나로 보는 근본치료 프롤로그 | 우리 아이, 지금 이대로 괜찮은 걸까? Part 1 심리적인 문제가 몸으로 나타나는 아이들 체력이 약하고 기운이 없어요 머리 아프다는 얘기를 자주 해요 시험 때마다 복통을 호소해요 땀을 너무 많이 흘려요 코피를 자주 흘려요 이것저것 닥치는 대로 먹어요 밥을 도통 안 먹으려 들어요 소화가 안 되고 잘 체해요 날씨와 상관없이 손발이 너무 차요 생리통이 너무 심해요 일 년 내내 감기를 달고 살아요 갑자기 틱 장애가 생겼어요 Part 2 마음이 아픈 아이들 무기력하고 우울해해요 밤에 잠을 잘 못 자요 툭하면 부모에게 화를 내요 책상에 앉아서 딴짓만 해요 주의가 산만하고 집중을 못해요 하루 종일 게임만 해요 학교에 가기 싫어해요 공황발작을 일으킨 적이 있어요 외모에 지나치게 집착해요 Part 3 현실적인 문제로 고민하는 아이들 친구가 없고 집에만 있어요 이사나 전학 때문에 불안해해요 집안에 경제적인 어려움이 생겼어요 갑자기 성적이 떨어졌어요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하고 있어요 가족 중에 아픈 사람이 있어요 가정불화 때문에 고통스러워해요 Part 4 마음의 힘을 되찾은 아이들 과열된 심장에는 휴식을, 허약한 심장에는 충전을 청소년 화병 | 만만한 부모에게 모든 화를 쏟아 부어요 시험불안 | 공부를 잘하는데도 시험만 보면 너무 긴장해요 사춘기 짝사랑 | 영어시험에서 백지 답안지를 내고 왔어요 고3병 | 학교에 다니기 힘들 정도로 온몸이 아파요 청소년 학습장애 | 게임에 빠져 공부를 놓아버렸어요 틱 장애 | 갑자기 성적이 떨어지며 틱 증상이 생겼어요 폭식증 | 학교도 안 가고, 먹고 토하기를 반복해요 수험생 강박증 | 수학 때문에 시험만 다가오면 불안해해요 Part 5 마음의 힘을 키우는 훈련 아이의 자신감을 높여주려면 자신을 사랑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아이가 꿈을 찾도록 돕고 싶다면 아이의 목표 달성을 응원하려면 소심한 성격이 고민이라면 이기적인 마음을 고쳐주려면 주변상황에 흔들리지 않는 아이로 키우려면 10대 자녀를 둔 부모를 위한 심리 솔루션 아이를 키우다 보면 조바심 내게 되는 순간이 한두 번이 아닙니다. 특히 10대 중후반의 아이들은 ‘내 속으로 낳은 자식이 어쩌면 저렇게 엄마 마음을 몰라주나’ 싶을 때가 한두 번이 아니죠. 중2병과 고3병이라는 10대의 양대 질병을 겪다보면 부모까지 탈진할 지경입니다. 도대체 왜 그러는 걸까요? 『10대의 속마음』은 바로 이럴 때, 도무지 알 수 없는 내 아이의 속마음을 짐작해볼 수 있게 해주는 책입니다. 마음이 아파서 고통스러워하는 아이들, 마음의 통증이 진짜 몸의 병으로 나타난 아이들, 혼자 힘으로 어찌할 수 없는 상황 때문에 힘겨워하는 아이들까지, 아이들이 아파하는 이유는 참으로 다양합니다. 그만큼 증상도 다양하게 나타나고요. 덩달아 가족까지 지칠 때도 많습니다. 집안에 평화와 웃음이 넘치던 게 언제인지 기억도 안 날 지경입니다. 하지만 이런 아이들도 조금만 도와주면 금방 마음의 힘을 되찾을 수 있습니다. 예민한 만큼 효과도 빨리 나타나는 것이 이 또래의 아이들이기 때문입니다. 아이의 속마음을 읽고, 공감하고, 다독여주세요. 때로는 상담이나 약이 필요할 수도 있습니다. 무엇보다 먼저 필요한 것은 부모의 이해와 문제를 함께 해결해 나가려는 의지입니다. 우선 부모님부터 마음의 힘을 키우세요. 아이가 힘들어하는 진짜 이유를 알아보고, 긴 안목을 갖고 아이를 있는 그대로 바라보며 근본치료를 해나가세요. 아이와 함께 마음의 힘을 키우는 훈련을 해나가다 보면 어느덧 집안에 다시금 웃음꽃이 피어나게 될 것입니다. 추천사 인생의 첫 번째 고비를 넘는 우리 아이들, 부모가 페이스 조절을 위한 페이스메이커가 되는 것이야말로 목표를 향해 가는 지름길이라 생각됩니다. 여기에 충분한 영양섭취를 위한 정성 어린 엄마의 손길이 필요하며 심리상담사가 되어 아이가 무얼 힘들어하는지 아이의 눈높이에서 이해하며 다가갈 때 좋은 결과가 나오리라 생각됩니다.-julin20 고3 학생이에요 안 그래도 공부가 안 될 때는 뭐든지 반복적으로 확인하고 집착하는 강박증이 있었는데, 박사님께서 가르쳐주신 대로 내관혈을 지압하고 나니 조금 나아지는 느낌이 들어요. 마음도 한결 편안해졌습니다. 좋은 책 감사합니다.-wlsgk1513 저희 부모님께서 직접 “괜찮다”고 말씀해주신 것은 아니지만 박사님의 책을 읽는 것만으로도 많은 위로가 되네요. 감사합니다.-sayhs112 스스로 혹은 주변에 누군가의 도움이 절실히 필요한 분이 있다면, 하지만 정신과에 가거나 신경안정제를 먹는 것이 꺼려지고 불안한 분이 있다면 꼭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근본적인 원인을 찾아 세심하게 치료한다면 반드시 모든 마음의 병이 치료될 수 있다는 사실을요. -저자 서문 중에서 대부분의 사람들은 당장 눈앞에 보이는 큰 것을 얻고 싶어 합니다. 목표점이 어디든, 우선 한 계단부터 올라서야 한다는 사실은 잘 모르고 있지요. 별을 따려면 일단 지붕 위에라도 올라가야 별에게 그만큼 가까워지는 법입니다. 그렇게 한 계단부터 시작하다보면 기회가 주어지고 어느새 목표에 가까이 와 있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습니다. 세상의 수많은 위인들이 그러했고, 수많은 유명인들이 그런 과정을 겪었습니다.한 번에 되는 것은 없습니다. 그러니 내 아이가 바라는 대로 되지 않는다고 해서 불안해하고 전전긍긍한다면 아이는 그런 부모를 보며 더욱더 불안하고 초조해질 뿐입니다.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찬찬히 할 수 있도록 격려해주세요. 적금을 쌓듯이 세월 속에서 조금씩, 조금씩 성장할 수 있는 방법은 너무나 많습니다. 내 아이가 할 수 있는 것부터 하나하나, 그렇게 한 계단을 오르는 것의 소중함을 알려주는 부모가 되어야 합니다. -프롤로그 중에서
NCSOFT 게임 OST 공식 피아노 스코어 (일반판)
삼호ETM / 엔씨소프트 (지은이) /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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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호ETM
소설,일반
엔씨소프트 (지은이)
NCSOFT에서 개발한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소울의 4개의 게임 OST 중 게임별로 유저들의 선호도가 높은 음악을 선곡하여 피아노 스코어로 편곡했다. 또한 게임별로 퀄리티 높은 원화와 함께 CD음원과 모범연주 영상을 QR코드로 첨부하였다.리니지 1. 은둔자(Recluse) 2. 피의 맹세 (The Blood Pledge) 3. 공성 (Under Siege) 4. 남자의 명예 (Man Of Honor) 5. 영원 (Eternally) 6. 별을 쫓아서 (Town Market_Stargaze) 7. 원하는 모든 것 (Town_All Our Wants) 리니지Ⅱ 1. Eternal Love 2. Dream of Peace 3. 운명의 부름 (The Call Of Destiny) 4. 대상의 횡단 (Caravans of Crossing) 5. 양치기의 피리 (Shepard's Flute) 6. 섬마을 (Island Village) 아이온 1. 영원의 탑 (The Tower Of Eternity) 2. 달빛의 노래 (Song Of Moonlight) 3. 죽음의 왈츠 (Death Waltz) 4. 보이지 않는 슬픔 (Forgotten Sorrow) 5. 유토피아 Intro Main Theme (Utopia - Intro Main Theme) 6. 숲의 왈츠 (Waltz In The Forest) 7. 금빛 노을 (Afterglow) 블레이드 & 소울 1. 블레이드&소울(Intro) Blade & Soul 2. 꼬마 목동(린 테마) Little Shepherd 3. 대나무 마을 Bamboo Village 4. 풍월관 House of Pleasures 5. 바람이 잠든 곳으로 ~황후의 노래~ Where the Wind Sleeps ~Song of The EMPRESS~ 6. 그대는 그렇게 You, Just Like That원화와 함께 게임의 감동을 그대로! [NCSOFT 게임 OST 공식 피아노 스코어]는 NCSOFT에서 개발한 리니지, 리니지2, 아이온, 블레이드&소울의 4개의 게임 OST 중 게임별로 유저들의 선호도가 높은 음악을 선곡하여 피아노 스코어로 편곡했습니다. 또한 게임별로 퀄리티 높은 원화와 함께 CD음원과 모범연주 영상을 QR코드로 첨부하였습니다. 이제 게임의 감동을 피아노로 직접 연주해보세요!
상위 4%는 공부하는 폼부터 다르다
미래지식 / 김동환 지음 / 2010.1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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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지식
학습법일반
김동환 지음
중학교 공부 기술의 노하우를 전하는 완결판과 같은 책이다. 보통 학생들에게 예습은 단순히 '미리 공부하는 것'에 머물지만 상위 4% 학생들에게 예습은 '내가 무엇을 모르고 있는가를 아는 것'이다. 이렇게 받아들이는 개념이 다르니, '공부하는 폼' 역시 다를 수밖에 없다. 복습은 어떻게 다를까? 보통 학생들에게 복습은 '한 번 더 보는 공부’에 그치지만 상위 4% 학생들에게 복습은 ‘횟수에 제한 없이 지식이 완전히 나의 것이 될 때까지 이해하고 외우는 치열함의 절정’이다. 이러한 상위 4% 학생들의 피 말리는 공부 기술의 노하우를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쉬운 방법으로 사례를 들어 전달하고 있어 매우 유용하다. 특히, 상위 4% 학생들의 ‘스페셜한’ 공부 기술로, 기억술을 동반한 컬러풀한 노트 필기법이나 문제 풀이를 통한 시험 문제 유형 파악법 등은 중학생이면 반드시 알아야 할 초특급 공부 방법이다.들어가는 말 - ‘공부하는 폼’을 바꿔라! 01. 저 높은 곳을 향하여 꿈의 힘과 말의 힘 14 자신감과 동기 부여 20 명문고·특목고·명문대 합격을 위한 준비 태도 24 생각과 말은 우등생의 비밀 무기이다 31 특별한 공부 방법을 찾아서, 자투리 시간과 수첩 37 연습만이 완벽함을 만든다 41 오늘의 목표를 달성하지 못하면 밥도 먹지 말라 47 공부방법의 황금 코스 53 집중력 59 이해와 그림 65 02. 1학년-처음이 좋으면 끝이 좋다 1학년들에게 72 국어 공부 방법 77 영어 공부 방법 88 영어의 절대성 88 영어의 중요한 기초 90 영어 정복을 위해 92 수학의 중요성 97 수학이 되니까 수능이 보이더라 97 수학은 쉬운 것이다 99 이해와 정리 그리고 핵심 101 문제 풀이 106 사회 과목을 즐기기 위하여 110 공부의 자질 110 공부 순서 112 문제 풀이 공부 118 과학 공부 방법 120 과학을 정복하기 위하여 120 단권화 노트 정리 123 문제 풀이 방법 127 기타 과목 공부하는 방법 130 기술·가정 133 도덕 137 한자 139 03. 2학년 공부 방법 결단력 있는 자만이 저 높은 곳에 오른다 144 만점 국어를 향하여 149 단권화 정리 없이는 만점도 없다 149 교과서를 정리, 노트화하라 155 영어 공부 방법 156 문법책 한 권을 외워야 한다 156 교과서를 외워라 159 수학아! 놀자 161 아저반필우 161 단권화 정리 163 문제 풀이 166 사회 정복자 169 단권화 정리 170 문제 풀이 173 과학 정복자 175 정확한 이해가 정복의 출발이다 175 단권화는 정복자가 되는 중간 단계이다 177 문제 풀이는 확인 사살이다 179 04. 3학년 공부 방법 지금 시작해도 인생 역전된다 186 국어 정복의 길 191 공부 재미는 공부 순서로 시작된다 191 문제 풀이 195 영어 정복의 길 199 영어를 왜 못하지? 199 언제나 마지막이라고 생각하라 203 수학 정복의 길 207 수업 시간이 네 운명을 결정한다 207 3학년 1단원 208 사회·국사 정복의 길 215 과학 정복의 길 230 가장 가치 있는 지식은 방법에 관한 것 230 세포 분열 단원을 통한 단권화 정리의 예 232 상위 4% 학생들과 보통 학생들의 의식과 공부 방법 차이 238 05. 부모님들에게 최초의 교사는 어머니 246 가정의 대통령인 아버지에게 252 좋은 부모가 어떤 부모인지 아세요? 257 4% 안에 드는 학생과 보통 아이 부모의 의식 차이 267◐ 상위 4% 학생들의 알록달록 컬러풀한 노트의 비밀! 인생에서 누구나 반드시 터득해야 할 기술이 있다면, 그것은 아마도 '공부의 기술'일지도 모른다. 치열한 경쟁 사회 속에서 학창 시절 '공부 능력'이야말로 세상의 수많은 경쟁을 이길 수 있는 기본 조건으로 인식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니 말이다. 이 책은 중학교 공부 기술의 노하우를 전하는 완결판과 같은 책이다. 그리고 이토록 중요한 공부의 기술을 '공부하는 방식(form)'에서 찾는다는 점에서 다른 공부법 책들과 충분히 구별된다. 예습과 수업, 복습을 공부의 총체적인 풀코스로 본다면 이러한 공부 과정 전반에서 상위 4% 학생들의 '공부하는 폼'은 보통 학생들과 어떻게 다를까? ◐ 공부를 받아들이는 개념이 다르니 공부의 폼도 다를 수밖에 없다 보통 학생들에게 예습은 단순히 '미리 공부하는 것'에 머물지만 상위 4% 학생들에게 예습은 '내가 무엇을 모르고 있는가를 아는 것'이다. 이렇게 받아들이는 개념이 다르니, '공부하는 폼' 역시 다를 수밖에 없다. 복습은 어떻게 다를까? 보통 학생들에게 복습은 '한 번 더 보는 공부’에 그치지만 상위 4% 학생들에게 복습은 ‘횟수에 제한 없이 지식이 완전히 나의 것이 될 때까지 이해하고 외우는 치열함의 절정’이다. 이 책은 이러한 상위 4% 학생들의 피 말리는 공부 기술의 노하우를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쉬운 방법으로 사례를 들어 전달하고 있어 매우 유용하다. 특히 상위 4% 학생들의 ‘스페셜한’ 공부 기술로, 기억술을 동반한 컬러풀한 노트 필기법이나 문제 풀이를 통한 시험 문제 유형 파악법 등은 중학생이면 반드시 알아야 할 초특급 공부 방법이다. 이제는 무엇이든 기술이 뛰어나야 성공한다. 공부도 마찬가지다. 기술 없이 노력만 가지고 되는 일이 아니다. 부디 이 한 권의 책이 효과적인 공부 기술을 몰라 시간을 낭비해온 많은 중학생들에게 큰 도움이 되기를 기원한다.목차를 외우고 있으면 연결고리의 근거가 되어서 지식이 체계화 된다. 목차를 외워야 전체의 맥락을 파악 할 수 있으며 잡을 수 있다. 전체의 맥락을 못 잡으면 공부는 밑빠진 독에 물 붓기이다. 예습의 개념을 좀 더 다른 각도에서 정의하면 인터넷 강의를 미리 듣고 필요한 이해 정보를 교과서에 적어놓는 것이다. 그러면 수업 시간이 비교 시간이 되어 수업 시간이 즐겁고 100% 이해가 된다. 수업 시간을 설명 비교 시간으로 만드는 것이 예습의 최고의 개념 중에 하나이다. 두 날개 중에 한 쪽 날개가 약하면 잘 날 수가 없다. 동기 부여가 강해도 학습 기술이 약하면 불안하고 학습 기술이 강해도 동기 부여가 약하면 어려움을 만나 머뭇거리거나 주저 않을 가능성이 있다.
포르투갈의 높은 산
작가정신 / 얀 마텔 (지은이), 공경희 (옮긴이) / 2021.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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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신
소설,일반
얀 마텔 (지은이), 공경희 (옮긴이)
전 세계 누적 판매 1000만 부 돌파를 기록한 맨부커상 최대 베스트셀러 『파이 이야기』의 작가 얀 마텔. 인간의 내면을 꿰뚫는 예리하고 통렬한 시선, 절묘한 함의 속에 숨은 반전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아 온 그의 네 번째 장편소설 『포르투갈의 높은 산』의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새로운 표지의 양장본으로 제작하여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포르투갈의 높은 산』은 얀 마텔이 그동안 일관되게 천착해온 주제들, 신과 믿음, 삶과 죽음, 인간과 동물, 진실과 허구 등의 문제를 다룬다. 특히 『파이 이야기』를 집필할 즈음인 1996년, 얀 마텔은 ‘1939년의 포르투갈’을 배경으로 한 소설을 구상하고 있었는데, NPR(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파이 이야기』에서 시작된 믿음에 관한 탐구”를 이번 작품에서도 계속 이어가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파이 이야기』가 극한의 상황에서 역경을 딛고 신과 믿음에 대한 참된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해가는 한 소년의 모험기를 그렸다면, 『포르투갈의 높은 산』에서는 믿음이 산산이 부서져버린 참혹한 운명 앞에 마주한 세 남자가 그것을 다시 회복해나가는 여정을 그렸다. 믿음과 이성의 균형을 맞추어가는 요원하고도 긴급한 문제에 대한 의식을 일깨우고 있는 것이다. 『포르투갈의 높은 산』은 『파이 이야기』에서 시작된 ‘믿음과 이야기’라는 화두를, 완전히 새롭고 기발한 상상력과 한층 더 깊어진 사유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확장된 차원으로 이끌어낸 또 하나의 걸작이다.1부 집을 잃다 2부 집으로 3부 집 옮긴이의 말“얀 마텔 소설 가운데 가장 매혹적인, 아름다움의 결정체!” _ 워싱턴 포스트 맨부커상 최대 베스트셀러 작가 얀 마텔 장편소설 파이 이야기』 이후 15년 만에 완성한 또 하나의 경이로운 이야기 ★ NPR 선정 올해의 책 (2016) ★<뉴욕 타임스> <오스트레일리안 인디펜던트 북셀러> ★ <글로브 앤 메일> <토론토 스타> <맥널리 로빈슨> 베스트셀러 전 세계 누적 판매 1000만 부 돌파를 기록한 맨부커상 최대 베스트셀러 『파이 이야기』의 작가 얀 마텔. 인간의 내면을 꿰뚫는 예리하고 통렬한 시선, 절묘한 함의 속에 숨은 반전으로 독자들을 사로잡아 온 그의 네 번째 장편소설 『포르투갈의 높은 산』의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2017년 국내에서 처음 출간된 이후, 독자들로부터 꾸준히 사랑받아 온 『포르투갈의 높은 산』은 새로운 표지의 양장본으로 제작하여 소장 가치를 더욱 높였다. 지극한 사랑 뒤에 지독한 슬픔을 겪은 세 남자가 상실, 그 이후의 삶으로 나아가는 여정을 그린 이 소설은 “『파이 이야기』 이후 최고작…… 단연코 얀 마텔 작품 가운데 가장 매혹적인 소설”(《워싱턴 포스트》), “이 세상의 모든 기묘하고 아름다운 것들로 충만한 작품”(《타임스》), “강렬한 서사를 지닌 동시에, 우리가 공유하는 세계의 미스터리에 대한 의식을 깨우는 데 주력하는 작품”(《글로브 앤 메일》)이라는 찬사를 받았다. 또한 “얀 마텔의 작업을 따라가는 일이 이제는 거의 의무처럼 느껴진다. ……읽는 중에 이미 다시 읽고 싶어지는 이야기”(신형철 문학평론가), “장편에 어울리는 장대한 스케일과 깊은 세계관이 돋보이고, 종교적인 이슈와 과학적인 주제도 잘 녹아 있다. ……저자가 자신이 가장 잘 쓸 수 있는 걸 문학으로 해냈다는 생각이 든 작품”(김애란 소설가, 《문화일보》 인터뷰 중), “누군가에 대한 그리움을 써 내려가는 얀 마텔의 문장이 기가 막히다. 책을 읽으면서 밑줄 그은 문장이 정말 많다.”(이다혜 기자, EBS 라디오 ‘책으로 행복한 12시, 김현주입니다’ 방송 중) 등 유수 언론사와 작가들로부터 두루 호평을 받았다. 이번 소설에서 얀 마텔은 1904년부터 1981년까지 포르투갈과 캐나다를 배경으로, 한 세기에 가까운 장구한 세월 동안의 인간사를 현실과 환상, 사실과 허구의 경계를 넘나드는 마술적 리얼리즘으로 괴이하고도 몽환적으로 펼쳐 보인다. 각 부마다 한 편의 완성된 소설로 읽히는 세 이야기 속 인물들은 사랑하는 이의 죽음, 포르투갈, 침팬지, 여행이라는 운명적 모티프를 통해 서로 깊숙이 연관되어 있을 뿐만 아니라, 복합적이고 중층적인 서사를 따라 베일에 싸인 소설 속 미스터리가 점차 해소되는 흥미진진한 구성을 갖추고 있다. 『포르투갈의 높은 산』은 얀 마텔이 그동안 일관되게 천착해온 주제들, 신과 믿음, 삶과 죽음, 인간과 동물, 진실과 허구 등의 문제를 다룬다. 특히 『파이 이야기』를 집필할 즈음인 1996년, 얀 마텔은 ‘1939년의 포르투갈’을 배경으로 한 소설을 구상하고 있었는데, NPR(미국 공영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파이 이야기』에서 시작된 믿음에 관한 탐구”를 이번 작품에서도 계속 이어가고 있음을 밝힌 바 있다. 『파이 이야기』가 극한의 상황에서 역경을 딛고 신과 믿음에 대한 참된 의미를 깨달으며 성장해가는 한 소년의 모험기를 그렸다면, 『포르투갈의 높은 산』에서는 믿음이 산산이 부서져버린 참혹한 운명 앞에 마주한 세 남자가 그것을 다시 회복해나가는 여정을 그렸다. 믿음과 이성의 균형을 맞추어가는 요원하고도 긴급한 문제에 대한 의식을 일깨우고 있는 것이다. 『포르투갈의 높은 산』은 『파이 이야기』에서 시작된 ‘믿음과 이야기’라는 화두를, 완전히 새롭고 기발한 상상력과 한층 더 깊어진 사유를 통해 더욱 풍부하고 확장된 차원으로 이끌어낸 또 하나의 걸작이다. “사랑을 잃은 우리는 무엇인가?” 존재의 버팀목을 잃어버린 극한의 상실 속에서도 끝내 삶으로 향하는 자들의 내적 투쟁의 서사 사랑이자 안식이자 생의 이유였던 ‘집’을 잃다 그가 뒤로 걷는 것이, 세상을 등지고, 신을 등지고 뒤로 걷는 것이 애도하기 위해서가 아니라는 점이다. 그는 반발하면서 걷는다. 인생에서 소중한 모든 것을 빼앗긴 마당에, 반발 말고 달리 뭘 할 수 있겠는가?_22쪽 1904년 포르투갈 리스본. 일주일 만에 사랑하는 연인과 아들, 아버지의 죽음이라는 비극을 겪은 토마스는 가혹한 운명을 내린 신에게 ‘반발’하기 위해 1년째 뒤로 걷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고미술 박물관 학예사인 그는 고문서에서 기독교를 발칵 뒤집어놓을 만한 기이한 십자고상에 대한 기록을 발견한다. 십자고상을 만든 인물은 17세기 중반을 살았던 율리시스 신부로 아프리카 노예들에게 세례를 주기 위해 상투메 섬에 부임한 사제다. “하늘에 위계가 있듯 지상에도 위계가 있다”고 믿는 당시 기독교 사회에서 철저히 이방인 취급을 받던 그는 노예들의 비참과 인간의 잔학함에 치를 떨다 십자고상을 조각하기에 이르렀다. 지독히도 외롭고 고독한 와중에도 사명을 완수하기 위해 집념을 불태운 율리시스 신부. 토마스는 “이곳이 집이다”라는 구절이 빼곡히 적힌 그의 일기를 읽고 ‘집’을 향한 광적인 강박에 사로잡힌 신부의 고통에 찬 열정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기로 결정한다. 그것이 바로 신이 자신에게 한 짓의 대가를 치를 복수가 되리라 확신하면서. 율리시스 신부는 그 이름이 암시하는 것처럼 온갖 역경과 고난을 이겨내고 ‘집’으로 귀환하는 오디세우스의 모습과도 오버랩된다. 토마스 역시 마차와 수레가 주를 이루던 당시에 “배기량 3,054cc의 직렬형 4기통 엔진”을 갖춘 프랑스 르노 자동차를 몰고 새로운 안식처로의 귀환을 위한 여정을 떠나고, 그 과정에서 희극과 비극을 가파르게 오가는 삶이라는 난장의 한복판이 생생한 감각으로 펼쳐진다. 시작과 끝, 삶과 죽음, 현실과 환상의 경계에 선 ‘집으로’ 향하다 모든 죽음은 살해로, 사랑하는 이를 부당하게 빼앗긴 것으로 느껴지죠. 가장 운이 좋은 사람이라 할지라도 살면서 적어도 한 번의 살해를 맞닥뜨리죠. 바로 자신의 죽음 말이에요. 우리 모두는 자신이 피해자인 살해 미스터리에서 살아요._198쪽 1938년 포르투갈. 새해로 넘어가는 시각, 부검 병리학자인 에우제비우는 병원에서 두 여인의 방문을 맞이한다. 첫 번째 여인은 마리아, 바로 그의 사랑하는 아내다. 열렬한 신앙과 빛나는 지성을 가진 그녀는 복음서와 애거서 크리스티의 미스터리 소설 간의 유사성을 비교한다. “이성은 현실적이고, 보상이 빠르고 그 작용은 명확해요. 하지만 슬프게도 이성은 맹목적이지요. 이성은 그 자체로는 우리를 어디로도 이끌지 못해요, 역경을 앞두고는 특히 그렇죠.”(200쪽) 그리고 마리아는 이성과 신앙의 균형을 맞추며 살아가는 문제, 즉 인간의 연약함을 구원해주기 위한 해결책이 바로 ‘이야기’임을 피력한 뒤 사라진다. 뒤이어 찾아온 또 한 명의 마리아. 아내와 같은 이름을 가진 노부인은 남편의 가방 안에 시신을 넣고 먼 길을 달려와 부검을 의뢰한다. 특이한 점은 부검을 통해 남편이 왜 죽었느냐가 아니라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 알려달라는 것. 에우제비우는 알 수 없는 힘에 이끌려 부인의 지시대로 부검을 진행한다. 한 해의 마지막이자 새해의 첫날, 시작과 끝, 삶과 죽음이 뫼비우스의 띠처럼 연결된 인과관계는 어느 한순간 그러한 개념들에 대한 우리의 통념을 부수며 현실 너머의 환상적인 공간으로 인도한다. 또한 2부에서는 에우제비우의 아내 마리아, 그리고 또 다른 마리아인 노부인의 솔리로퀴(soliloque), 즉 독백에 가까운 연극적 효과를 통해 주로 소설이 전개되는데, 성서, 철학, 문학을 폭넓게 넘나드는 얀 마텔 특유의 박식함과 사유는 물론 작품이 전달하고자 하는 직접적인 메시지가 유려하게 펼쳐지며, 1부와 3부를 교묘히 연결하는 소설적 장치로서 작용한다. 온전하고도 충만한 ‘집’을 찾아가다 오도는 그의 삶을 차지해버렸다. 피터는 침팬지의 기품에 감동받았고, 평범한 인간으로 돌아갈 수가 없다. 그렇다면 이것은 사랑이다._366쪽 1981년 캐나다. 상원의원 피터는 얼마 전 40년간 함께해온 아내와 사별했다. “한때는 그의 전부였던 것들. 아내, 아들, 손녀, 토론토에 사는 누이동생, 일가친척들, 친구들, 커리어—한마디로 그의 인생”(290쪽)이 사라진 자리엔 이제 아들을 제외하곤 “물질적인 유물”만이 남았다. 마침내 모든 것을 정리하고 그의 출생지이자 부모의 고향인 포르투갈 북동부의 투이젤루로 찾아간 그의 옆에는 이제 평범하지 않은 동반자인 침팬지가 함께한다. 오도는 오클라호마 출장 중에 우연히 방문한 유인원 연구소에서 만난 수컷 침팬지로, 클래라의 죽음 이후 그를 마치 “열린 문” 같은 눈으로 바라봐주었다. 피터는 오도와 지내면서 과거와 미래, 회한과 미련 속을 맴도는 인간 종인 자신과 달리, 오로지 현재의 순간에만 집중하고, 감정의 찌꺼기 따윈 없으며 본능과 욕구에 충실한 오도라는 존재에 매혹당한다. 숫자로 변환되는 시간 개념을 버리고 사분면마다 바뀌는 빛의 결에 의지하고, 침대에 눕고 의자에 앉는 대신 바닥에 주저앉아 생활하며, 수납과 정리도 침팬지 식의 독특한 정리법에 따른다. 게다가 피터는 소위 하등하다는 오도의 상태, 즉 아무것도 하지 않는 법, 시간 자체를 음미하는 법, 잃어버린 행복을 갈망하지 않는 법을 배우게 된다. 그렇게 오도는 그의 삶을 차지해버리고, 둘은 그 무엇도 방해하지 않는 평온 속에서 온전하고도 충만한 하루하루를 보낸다. “슬픔은 그를 포르투갈의 높은 산으로 이끌었다.” 사랑과 절망, 삶과 죽음, 이상과 갈망을 껴안고 나아가는 가장 인간적이고 품위 있는 여정 포르투갈의 높은 산, 즉 포르투갈 북동부 지역인 트라스 우스 몬트스엔 아이러니하게도 ‘높은 산’이 없다. 3부에서 피터가 침팬지 오도를 데리고 포르투갈의 높은 산을 찾았을 때 그의 눈앞에 펼쳐진 것은 고산이 아니라 드문드문 바위가 놓인 사바나 지대다. 그렇다면 왜 ‘포르투갈의 높은 산’인 것일까? 그 아이러니한 명명법에는, 존재의 역설이, 실제적 장소라기보다는 신화적 장소, 즉 상상적 허구이고 판타지에 가깝지만 그럼에도 그것이 우리의 현실에 맞닿아 있다는 놀라운 발견이 담겨 있다. 그 심원한 장소의 발견은 인류의 발전으로 인해 멸종했다고 알려진 이베리아 코뿔소의 ‘등장’과도 같이, 믿음에 대한 우리의 가치 판단 체계를 뒤흔들고 무너뜨린 뒤에야 드러나는 무엇이기도 하다. 이 소설은 믿음과 불신 사이에서 끊임없이 균형을 맞추는 것이 우리의 삶이고 다름 아닌 인간의 의지라고 할 때, 인간이 한없이 연약해지는 순간은 바로 그 균형이 조화롭지 못할 때라고 말하고 있다. 부서진 믿음의 실마리를, 믿음과 불신 사이의 깨어진 균형을, 나아가 존재의 구원을 우리는 어디서 찾을 수 있을까. 그것은 이 소설이 전하는 ‘이야기’ 안에서 우리 각자가 찾아야 할 몫일 것이다. 얀 마텔에 따르면 인간 존재의 정체성은 “이야기를 통해 나오고, 이야기를 통해 예증되며, 이야기를 통해 이해”되기 때문이다. 혼란한 상실의 세계 속, 존재의 미스터리에 담긴 놀라운 비밀이 포르투갈의 높은 산에 자리하고 있다. 사랑은 집이다. 매일 아침 수도관은 거품이 이는 새로운 감정들을 나르고, 하수구는 말다툼을 씻어 내리고, 환한 창문은 활짝 열려 새로이 다진 선의의 싱그러운 공기를 받아들인다. 사랑은 흔들리지 않는 토대와 무너지지 않는 천장으로 된 집이다. 그에게도 한때 그런 집이 있었다, 그것이 무너지기 전까지는. 이제 그의 집은 어디에도 없고 — 알파마의 아파트는 수도사의 방처럼 을씨년스럽다 — 어느 집이든 발을 디디면 그의 집이 없다는 사실만 상기될 뿐이다. 애초에 율리시스 신부에게 끌린 것도 그 때문이라는 걸 토마스는 안다. 둘 다 집이 없다는 점 때문에. 우는 습관은 얼마나 기이한가. 동물이 울던가? 분명히 동물도 슬픔을 느끼리라 — 하지만 슬픔을 눈물로 표현할까? 그는 의심스럽다. 고양이나 개, 야생동물이 우는 소리를 들어본 적이 없다. 울음은 인간만의 습성인 듯하다. 그는 울음의 목적이 무엇인지 모른다. 실컷, 심지어 몸부림치며 울지만, 그 마지막에는 뭐가 남는가? 황량한 피로감. 눈물 콧물에 젖은 손수건. 울었다는 걸 누구에게나 알리는 빨간 눈. 그리고 울음에는 품위가 없다. 울음은 예의범절을 초월한 개인의 언어이고, 표현 방식도 제각각이다. 얼굴 찌푸림, 눈물의 양, 흐느낌의 음색, 목소리의 높이, 소란의 크기, 안색에 미치는 영향, 손의 움직임, 취하는 포즈가 다 다르다. 사람은 오직 울 때 울음 — 울음의 개인적 특성 —을 발견한다. 이것은 타인에게뿐 아니라 자신에게도 낯선 발견이다.
연금저축은 어떻게 노후의 무기가 되는가
원앤원북스 / 엄진성, 나철균, 조용준 (지은이) / 2019.0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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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엄진성, 나철균, 조용준 (지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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침묵의 각성자
존재의향기 / 메허 바바 (지은이), 김석조 (옮긴이) / 2022.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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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메허 바바 (지은이), 김석조 (옮긴이)
1. 들어가는 글 7 2. 사랑의 선물 11 3. 쉬리 메허 바바, 완전한 스승: 질문과 답변 17 Ⅰ. 그리스도에 관한 질문 1. 쉬리 메허 바바가 재림에 관한 그리스도의 말씀을 설명할 것인가? 2. 거짓 메시아가 많이 있었고 지금도 많이 있습니다. 어떻게 "진정한" 메시아를 알아볼 수 있습니까? 3. 그리스도는 하나님의 유일한 아들이었나요? 4. 종교의 의식이나 형식적 의례에 대한 그의 의견은 무엇입니까? 5. "그리스도 의식"을 얻는 올바른 방법은 무엇입니까? Ⅱ. 영적인 길에 관한 질문들 6. 완전함을 갈망하는 사람들에게 쉬리 메허 바바는 어떤 접근 방법을 추천합니까? 7. "광대한 의식"을 얻는 올바른 방법은 무엇입니까?(종교는 영적인 발전을 돕거나 방해합니까?) 8. "그리스도 의식"을 얻는 올바른 방법은 무엇입니까? 9. 그 길에 들어가려면 어떤 훈련이나 자격이 필요합니까? 10. 지적인 성취가 영적인 길에서 인간의 진보를 돕거나 방해합니까? (지적인 이해와 영적인 "이해"를 비교) 11. 영적인 길에서 포기는 사람의 진보에 도움이 됩니까? 12. (ㄱ) 스승은 지망생과 인류를 어떻게 돕습니까? (ㄴ) 완전함에 도달하기 위해 완전한 스승의 도움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13. 완전한 스승에 대한 명상이 가장 효과적인 명상인 이유는 무엇입니까? Ⅲ. 메시아 또는 아바타에 대한 질문 14. 아바타의 발현 이론은 무엇입니까? 15. 이미 그렇게 많은 영감 받은 종교가 존재했는데 왜 아바타와 같은 신의 계시가 더 필요했습니까? 16. (ㄱ) 새로운 아바타가 기존의 조직화된 종교를 다른 것으로 대체할 것입니까? (ㄴ) 쉬리 메허 바바가 세상에 "영적인 추진력"을 실어줄 때 기존 종교에는 어떤 변화가 일어납니까? 17. 아바타가 여성의 모습으로도 나타납니까? 18. 서양에서 아바타를 탄생시킬 수 있습니까? Ⅳ.영적인 스승들에 대한 질문들 19. 완전한 스승을 어떻게 알아볼 수 있습니까? 20. 쉬리 메허 바바는 과거의 마스터에 대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 21. 기적을 행할 수 있는 사람은 반드시 영적으로 완전합니까? 22. 마스터들은 왜 그리고 언제 기적을 행합니까? 23. 스승이 화신한 하나님이라면 왜 제자들을 병들게 하십니까? 24. 어떻게 초인적인 마스터가 여전히 배고픔과 갈증과 수면이 필요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25. 스승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는데 왜 질문을 합니까? 26. (ㄱ) 쉬리 메허 바바는 무엇을 가르치기 위해 세상에 왔습니까? 26. (ㄴ) 서양에 오는 그의 목적은 무엇입니까? 26. (ㄷ) 그의 임무는 무엇입니까? 27. 쉬리 메허 바바는 새로운 시대의 화신[아바타]이라고 주장합니까? 28. 쉬리 메허 바바는 어디서 권위를 얻습니까? 그는 자신이 하나님을 깨달은 사람이라는 것을 어떻게 압니까? 29. (ㄱ) "영적인 부흥"은 언제 일어납니까? 29.(ㄴ) 보통 언제 발생합니까? 29.(ㄷ) 그 영향은 삶의 어느 영역에서 가장 분명합니까? 30. 왜 쉬리 메허 바바는 미국 대신 영국에서 연설하려고 합니까? 31. 그의 작업이 반대를 일으킬 것입니까? 32. 쉬리 메허 바바는 세계에 "평화와 행복"을 가져올 것입니까? 33. 그는 어떻게 동서양 사이에 다리를 놓을 수 있습니까? Ⅵ. 개인적인 질문들 34. (ㄱ) 쉬리 메허 바바는 이번 생에서 인류를 돕기 위해 어떤 일을 했나요? 34. (ㄴ) 쉬리 메허 바바는 인도에서 어떤 부류의 일을 하나요? 34. (ㄷ) 그는 서양에서 어떻게 일합니까? 35. 그의 "말하기[침묵을 깨는 것]"은 이미 예견된 인간 의식의 변화와는 어떤 관계를 맺을 것인가? 36. 그가 8년 동안 침묵한 이유는 무엇입니까? 37. 그는 왜 계속 계획을 변경하고 치유 약속을 미루고 있습니까? 38. 쉬리 메허 바바의 여행 비용은 누가 지불합니까? 그는 자신의 돈이 있습니까? 39. 그는 소년 시절에 자신의 높은 영적 운명을 의식하고 있었습니까? 40. 그가 말할 때 기적을 행할 것입니까? 41. 그가 믿는 종교는 무엇입니까? 42. 그의 사역은 그리스도의 사역처럼 성격상 선교사가 될 것인가? 43. 그분의 헌신자들은 어떤 일을 할 것입니까? 44. 쉬리 메허 바바는 어떻게 불교 의식과 그리스도 의식을 모두 가질 수 있습니까? 45. 그는 정치에 관심이 있습니까? 46. 그가 채식주의를 권장하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47. 조국(인도)을 먼저 돕지 않는 이유는 무엇입니까? Ⅶ. 여러 가지 종류의 질문: 세계 문제, 철학에 관련된 문제들 48. 그의 견해로 삶의 진정한 의미와 목적은 무엇입니까? 49. 쉬리 메허 바바는 어떻게 연설을 통해 세계의 불황을 완화하고 실업, 금지 및 범죄 문제를 해결할 수 있습니까?1 50. 쉬리 메허 바바는 정치, 경제, 도덕 및 성 문제에 대한 해결책이 있습니까? 51. 새로운 영적 충동으로 인해 어떤 개인과 국가가 가장 큰 혜택을 봅니까? 52. 그의 견해로는 서양의 특징적인 정신적 태도[사고방식]는 무엇입니까? 53. 돈에 관한 그의 견해는 무엇입니까? 54. 그는 "선"과 "악", "천국"과 "지옥"을 어떻게 설명합니까? 55. 진화는 어떻게 시작되고 작용했습니까?
아이들은 정말 괜찮을까?
도서출판 콜슨 / 케이티 파우스트, 스테이시 매닝 (지은이), 하선희 (옮긴이) / 2021.12.10
20,000
도서출판 콜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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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티 파우스트, 스테이시 매닝 (지은이), 하선희 (옮긴이)
결혼과 불임, 보조 생식 기술(정자/난자 기증, 대리모), 동성결혼 커플의 육아, 이혼, 입양에 관한 성인의 관점에 대해서는 늘 들어 왔다. 하지만 이러한 가정에 대해 아이의 관점에서 한 번이라도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이 책은 결혼, 보조 생식 기술, 동성결혼에 관한 성인 중심의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뒤집어 한 아이가 본인의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에 의해 양육될 권리를 중심으로 이 문제에 접근한다. 각 장에서 다양한 가족 형태, 소위 현대적 가정을 경험하며 자라난 자녀들의 호소력 있는 이야기와 증언은 공감을 불러 일으킬 뿐 아니라 아동의 정신과 신체적 건강, 정서상 행복은 이들을 이 세상에 존재하게 만든 생물학적 부모 두 사람이 그 아이를 사랑으로 양육하는데 달려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준다. 이 이야기는 개인적 그리고 정치적인 영역 모두에 영향을 미치며, 전 세계적으로 결혼과 가정에 관한 모든 담론을 재구성하는 전형적인 사고의 전환이 필요함을 일깨운다.한국어판 서문 추천의 글 들어가는 글 목소리를 내지 못한 이들의 이야기 1장 아동은 권리가 있다. - “권리”란 무슨 뜻인가? - 생명권, 부모권 - 전 세계적으로 아동의 권리는 인정된다. - 민주당이 아동의 권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 공화당이 아동의 권리에 관심을 가져야 하는 이유 - 흑인 아버지는 중요하다. - 당신은 이미 이것이 사실인 것을 알고 있다. - 실천 방법 2장 생물학은 중요하다. - 아동은 단지 안전하고 사랑받으면 되지 않나요? - 신데렐라 효과는 정확히 말 그대로이다. - 학대와 친자살해 - 혈연관계가 없는 성인은 유대감이 덜하고 적게 투자한다. - 계모는 의붓자식에 인색하다. - 생물학적 부모에 대한 접근 = 생물학적 정체성에 대한 접근 - 실천 방법 3장 성별은 중요하다. - 성별은 사회적 산물이 아니다. - 남자아이 대 여자아이 - “엄마 역할”과 “아빠 역할”은 “부모 역할”을 대신해야 한다. - 아빠는 세상을 반영하고 엄마는 가정을 반영한다. - 실천 방법 4장 결혼은 중요하다. - 결혼은 아이에게 가장 안전한 장소이다. - 성관계는 문제가 된다. - 결혼을 재정의하는 것은 부모됨을 재정의하는 것이다. - “의도에 의한” 양육권 행사의 위험 - 위험한 성인을 연루시킬 수 있는 일부다처제 - 동거는 결혼과 다르다. - 동성혼을 반대하는 것은 인종을 초월한 결혼을 반대하는 것이나 마찬가지 아닌가? - 단순히 종교적인 문제 아닌가? - 실천 방법 5장 이혼 - 유책주의(At Fault)는 가능하나 무책주의(No Fault)는 결코 안된다. - 아이들은 이혼을 “극복하지” 못한다. - 결혼을 회복하는 것은 아이들과 부모 모두에게 좋다. - 실천 방법 6장 동성부모 - 정말 “차이가 없는가?” - 방법론이 모든 차이를 만든다. - 아이들은 무어라 하는가? - 아버지와 어머니에 대한 결핍 - 포용하거나 받아들이거나 축하하거나… 혹은 그 대안 - 성전환 부모 - 실천 방법 7장 기증에 의한 임신 - 체외수정은 아동 친화적이지 않다. - 나는 누구인가? - 부모님을 찾아서 - 실종된 이복 형제자매 - 가족의 불안정성 - 상품화 - 우생학 - 실천 방법 8장 대리모 - 의도적인 어머니의 상실 - 위험한 아빠들 - 아기를 팝니다. 바로 여기서 신생아를 가져가세요. - 잉여 배아와 배아 입양 - 낙태 - 건강상의 위험 - 일어날 수 있는 최선의 시나리오조차 원 상처를 입힌다. - 실천 방법 9장 입양 - 입양은 성인이 아니라 아동을 위한다. - 입양은 상실과 함께 시작된다. - 가계상의 혼란 - 아동 중심의 배정 - 입양은 아동의 권리를 보호하고 기증에 의한 수정은 침해한다. - 실천 방법 10장 운동에 동참하라 - Them Before Us의 목표 - 왜 전세계적인 운동인가? - 정확히 누가 “우리(Us)”인가? - 이 운동이 당신의 관점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 이 운동이 당신을 어떻게 변화시킬 것인가 - 실행 방안 감사의 글 주결혼과 불임, 보조 생식 기술(정자/난자 기증, 대리모), 동성결혼 커플의 육아, 이혼, 입양에 관한 성인의 관점에 대해서는 늘 들어 왔다. 하지만 이러한 가정에 대해 아이의 관점에서 한 번이라도 진지하게 생각해 본 적이 있는가? 이 책은 결혼, 보조 생식 기술, 동성결혼에 관한 성인 중심의 태도에 대한 이야기를 뒤집어 한 아이가 본인의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에 의해 양육될 권리를 중심으로 이 문제에 접근한다. 각 장에서 다양한 가족 형태, 소위 현대적 가정을 경험하며 자라난 자녀들의 호소력 있는 이야기와 증언은 공감을 불러 일으킬 뿐 아니라 아동의 정신과 신체적 건강, 정서상 행복은 이들을 이 세상에 존재하게 만든 생물학적 부모 두 사람이 그 아이를 사랑으로 양육하는데 달려있다는 사실을 확인해 준다. 이 이야기는 개인적 그리고 정치적인 영역 모두에 영향을 미치며, 전 세계적으로 결혼과 가정에 관한 모든 담론을 재구성하는 전형적인 사고의 전환이 필요함을 일깨운다. 이 책은 아동의 권리와 관련된 유해하고 만연한 다음의 신화를 불식시킨다. - 아동에게는 단순히 사랑과 안전만 필요하며, 엄마,아빠는 선택적인 존재이다. - 사랑이 가족을 만든다. 생물학은 무관하다. - 결혼은 성인에 관한 것이지 아이들과는 무관하며, 어떤 다양한 현대적 가정에서도 (아이들은) 괜찮을 것이다. - 아동은 회복 탄력성이 좋기 때문에 부모의 이혼을 잘 극복할 것이다. - 동성결혼을 통해 양육된 아이들의 성과는 (이성혼을 통해 양육된 아이들과) 차이가 없다. - 정자와 난자 기증으로 태어난 아이들은 간절히 원해서 얻은 아이들이기 때문에 행운아들이다. - 대리모는 부모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아기를 가질 수 있도록 도와주는 훌륭한 방안이다. - 보조 생식 기술은 입양과 다를 바 없다. 가족과 관련된 사안에 있어 아이들이 진정한 대가를 치르는 희생자라는 사실이 명백함에도, 성인을 희생자로 보는 문화적 시각에 지친 독자라면, 저자의 생각과 공감할 것이며 독자들은 바로 저자가 추구하는 아동 인권 운동에 동참할 수 있을 것이다추천의 글(로버트 조지)...아이들이 생활방식에 따른 장식품이나 생산품, 상품, 성인의 소비 성향의 대상으로 생각될 때, 성인들이 미혼이든 결혼을 했든 아이를 원하기만 한다면 그들은 한 아이에 대한 권리를 가진다고 생각하게 될 것이다. 그러면 성인이 (부부로서의 사랑의 행위에서 자녀를 받아들이는 것 대신) 한 아이를 실험실에서 만들고자 하는 결정이나, 한 아이를 생물학적 부모로부터 떼어놓으려는 결정에 반대하는 것이 인권을 부인하는 것처럼 보일 것이다. 하지만 이것은 완전히 퇴행적인 것이다. (욕구와는 대조적으로) 여기서 문제가 되는 권리는 그 아이의 권리, 즉 모든 인간이 임신된 상태에서조차, 그리고 당연히 자라나면서, 상품이 아닌 하나의 인격체로, 타인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해 존재하는 대상이 아니라, 심오한 존엄성을 지닌 주체로 대우받아야 할 바로 그 권리이다. 지금 자녀를 바래서는 안 된다고 말하는 것이 결코 아니다. 결혼한 부부는 정말 자녀를 원하고 사람들은 종종 부모가 되고 싶은 이유도 있어서 결혼을 하고 싶어한다. 이것은 자연적이고 옳은 일이다. 아이들을 특정하게 묘사된 상태, 즉 고유하고, 대체불가하며, 측량할 수 없이 소중한 인간 가족의 구성원으로서 원해야 한다는 사실을 단순히 강조하는 것이다.아이들을 성인의 욕구를 충족시키기 위한 물건처럼 단순하게 바라는 것이 아니라, 그들을 마땅히 원해야 하는 방식으로 바란다면, 우리 성인들이 아이들을 우리 성인보다 우선시해야 한다는 사실이 참으로 자연스럽고 명확하게 보일 것이다. 우리의 욕구보다 그들의 권리를 소중히 여겨야 할 것이다... 들어가는 글...가족의 맥락에서 아이는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권리를 가진다. 이 권리가 무시될 때 아이들은 상품처럼 취급된다. 그렇게 되면 아이들은 어떤 형태의 성인간 연애 관계에도 들어맞도록 오려 붙일 수 있는 소유물 같은 존재가 된다. 물론, 자녀를 돌보지 않는 생물학적 부모나, 영웅적인 양부모도 존재한다. 하지만 이는 드문 사례이다. 오히려 좌우 진영 모두의 사회 과학자들은, 한 아이가 잘 자라날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주요 동인은 혼인 상태의 생물학적 부모라는 점을 인정한다. Them Before Us는 다음 세대의 정신, 신체, 정서적 건강을 위해 개인적인 선택과 법안 모두가 아동의 권리를 존중하도록 도모한다...목소리를 내지 못한 이들의 이야기...사회학자들은 수십 년 간 가족 구조를 연구해 왔다. 결혼을 찬성하는 지지자들은 항상 최고의 데이터를 가지고 있었다. 어머니와 아버지의 중요성에 대한 강력한 증거는 늘 있었다. 그렇지만 연구자료와 통계수치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지 않기 때문에 사회는 이 메시지를 받아들이지 않았다. 그런데 이야기는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인다.그래서 어린 시절 부모님의 상실로 괴로워했던 성인들이 본인의 이야기를 할 수 있는 안전한 장소를 마련해 주기 위해 Them Before Us가 시작되었다. 이들의 증언은, 이혼과 유기를 경험한 자녀, 성소수자 부모의 자녀, 대리모와 정자?난자 기증으로 태어난 자녀와 같이, 의도적으로 부모를 여의게 된 세 유형으로 구분하였다. 이 책 전반에 걸쳐 이들의 이야기를 공유할 것이다.아마 전에 이들의 이야기를 들어본 적이 전혀 없을 것이다. 그 이유는 일반 사회가, 대개 이러한 자녀들의 부모가, 자녀들이 이야기를 한다면 큰 대가를 치르도록 만들어왔기 때문이다.아이들이 부모를 비극적인 사건으로 잃었을 때 그 자녀들은 공공연하게 슬퍼할 수 있다. 게다가 비탄에 빠진 이들은 아이들만이 아니다. 모든 사람은 부모를 여읜다는 것이 완전히 파괴적이라는 사실을 이해하기 때문에 아이들의 부모를 알았고 사랑했던 모든 이들이 아이들과 함께 아이들을 위해 울어 줄 것이다. 하지만 한 아이가 부모를 고의에 의해 잃게 되면, 그 아이는 홀로 슬퍼해야 한다. 부모의 상실이 한 아이의 인생에 미치는 영향을 보여주는 몇 가지 예시가 있다.- 비혼출산을 선택한 어머니를 둔 한 젊은이는 사라진 아버지에 대해 자유롭게 슬퍼할 수조차 없다. 잃어버린 아버지에 대해 목소리를 내는 것은 그가 사랑하는 어머니가 한 행동을 비난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그의 고통은 인정받지 못한다. 그는 어머니가 그를 너무나 사랑하며 원했다는 사실에 감사해야 한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두 엄마가 있는 성인 여성은 어린 시절 머리 위로 날아가는 비행기마다 아빠가 그 비행기를 타고 그녀를 내려다보고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손을 흔들면서 시간을 보냈던 일을 기억한다. 그녀가 이러한 이야기를 공적으로 이야기했다가는 그녀가 가장 사랑하는 사람들과 나머지 세상이 반동성애자라는 꼬리표를 붙일 것이다.- 한 어린 소년은 아버지에게 새 여자친구와 결혼하지 말라고 이야기하는 게 두렵다. 만일 그가 정말 원하는 것은 아버지가 자신의 생모와 화합하는 거라는 속마음을 드러내 보이면, 자신의 집을 꾸려나가고 있으며 아버지의 애정을 받고 있는 이 새로운 여성과의 관계가 나아지겠는가?아이들이 어머니와 아버지 모두에게 알려지고 양친의 사랑을 받을 권리보다 성인의 욕구가 우선시되었기 때문에, 성인의 선택에 의해 친부모 중 한 사람을 잃어버린 아이들이 본인이 겪었던 그 선택의 고통스러운 결과에 대해 이야기한다는 것은, 이들의 가장 친밀한 관계를 희생시킬 수 있다...이 책은 이혼 및 버려진 자녀, 정자?난자 기증 및 대리모로 태어난 자녀, 동성 부모의 자녀라는 세 범주에 속하는 사람들이 직면했던, 뚜렷이 구분되는 괴로움을 다룬다. 하지만 이 모든 범주에는 하나의 공통점이 있는데 그것은, 아이들이 성인들에 맞추기 위해 희생을 강요당했다는 점이다.그것이 “커밍아웃”하고 가정을 떠난 부모였든지, 난자나 정자 기증을 사용한 것이었든지, 자기 비서와 도망친 아빠였든지 간에, 성인의 욕구가 자녀의 권리보다 우선시되어 한 부모를 잃게 되면 그 자녀는 정서적으로 감당하기 힘든 일을 강제로 해야 한다. 이러한 아이들 모두는 부모의 로맨틱하고 성적인 욕구의 결과로 생겨난 새로운 가정을 이해하고 거기에 맞추라는 요구를 받는다.이것은 완전히 퇴행적이다. 뇌와 정서적 지능이 완전히 형성되어 있는 인간인 성인들이 힘든 일을 해야 한다. 성인들이 자녀들을 이해하고 아이들에게 맞춰주고 아이들을 지지해 주어야 하지, 그 반대가 아니다. 하지만 성인의 욕구를 자녀의 권리보다 우선시할 때 부모-자녀 간 관계는 거꾸로 보인다. 부모가 바라는 것을 지지하기 위해 자녀들이 힘든 일을 해야 한다는 것이다.우리는 가정 안에서 성인들이 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이야기의 홍수 속에 살고 있다. 이제는 결혼과 가정에 관한 문제에 대해 잘못된 답변을 할 때 생겨나는 진정한 희생자인 아이들의 목소리를 들을 때이다. 그렇게 한다면, 건강한 자녀, 건강한 가족, 건강한 사회를 향한 길을 닦는 것이다. 우리가 이들의 목소리를 듣기 거부할 때 아이들은 계속 성인들의 자아실현을 위한 단순한 부속품이 되고, 실제로 잘 자라기 위해 필요한 정서적인 자양분에 굶주리게 된다. 어린 시절 성인으로 잘 자라나기 위해 필수적인 사회 정서적인 영양소를 공급받은 성인들이 주재하는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장래 세대에 모두 함께 투자해야만 한다.
미육군 서바이벌 가이드
길찾기 / 존 F. 케네디 특수작전센터 지음, 홍희범 옮김 / 2017.0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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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 F. 케네디 특수작전센터 지음, 홍희범 옮김
극한 상황에서의 생존술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이자 훈련 교범이다. 가장 더운 곳에서 물을 얻고, 가장 추운 곳에서 불을 피우는 가장 근본적인 생존술로부터 시작해 수중에 아무것도 남지 않거나 최소한의 물자만을 가진 상황에서도 영양을 섭취하고, 휴식처를 마련하고, 도구를 제작해 상황을 극복하는 다양한 방법을 망라하고 있다. 미국 육군의 서바이벌 가이드는 오지에 낙오되거나 홀로 살아남기 쉬운 미국 육군의 생존술 훈련 기본 교재이며, 실전이나 파병을 준비중인 군인은 물론, 생존술에 관심이 있거나, 생존주의자로 기본교재가 필요하거나, 오지 여행을 선호하거나, 유사시의 재난에 대비하려는 이들에게도 좋은 참고서가 된다.서문 제1장 들어가며 제2장 생존의 심리상태 제3장 생존 계획 및 생존 키트 제4장 기본 생존 의료 제5장 피난처 제6장 식수 확보 제7장 불을 피우는 법 제8장 식량 조달 제9장 식물 활용 제10장 유독식물 제11장 위험한 동물 제12장 야외응급 도구 및 무기, 장비 제13장 사막 생존 제14장 열대지역 생존 제15장 한랭지 생존 제16장 해상 생존 제17장 위기 상황의 도하 기술 제18장 야외에서의 방위 확인 제19장 신호 기술 제20장 적대지역에서의 생존 활동 제21장 위장 제22장 현지인과 접촉하기 제23장 인공적 위험요소 속에서 생존하기 부록 A. 생존 키트 부록 B. 식용 및 의료용 식물 부록 C. 독성식물 부록 D. 위험한 곤충과 절지동물 부록 E. 독사와 독 도마뱀 부록 F. 위험한 어류와 연체동물 부록 G. 밧줄과 매듭 부록 H, 기상 예측 참고자료Q.조난을 당했을 때, 단 한 권의 책만 가져갈 수 있다면? 미국 육군의 서바이벌 가이드는 극한 상황에서의 생존술에 관심을 가진 사람들을 위한 귀중한 안내서이자 훈련 교범이다. 이 서적은 가장 더운 곳에서 물을 얻고, 가장 추운 곳에서 불을 피우는 가장 근본적인 생존술로부터 시작해 수중에 아무것도 남지 않거나 최소한의 물자만을 가진 상황에서도 영양을 섭취하고, 휴식처를 마련하고, 도구를 제작해 상황을 극복하는 다양한 방법을 망라하고 있다. 미국 육군의 서바이벌 가이드는 오지에 낙오되거나 홀로 살아남기 쉬운 미국 육군의 생존술 훈련 기본 교재이며, 실전이나 파병을 준비중인 군인은 물론, 생존술에 관심이 있거나, 생존주의자로 기본교재가 필요하거나, 오지 여행을 선호하거나, 유사시의 재난에 대비하려는 이들에게도 좋은 참고서가 된다. 미국 육군은 1957년에 최초의 FM 21-76 서바이벌 가이드를 제작한 이래, 1970년에 한 차례 대대적인 개편을 실시하고, 1986년부터 1999년까지 지속적으로 내용을 수정하며 내용을 정교하게 다듬었다. 세계 각지의 환경을 망라한 만큼 특정한 환경에 대해 포괄적인 설명을 담지는 않았지만, 기본적인 완성도가 우수하고 장시간에 걸쳐 미군이 직접 신뢰성을 입증하거나 문제점을 보완한 만큼, 세계에서 가장 많이 검증되고, 가장 포괄적인 범용 생존교범이라는 평을 받았다. 실제로 많은 생존술 서적들이 미국 육군의 서바이벌 매뉴얼을 부분적으로 참조하거나, 설명을 보충하는 형식으로 발매되었다. 2001년 9월 11일 테러 이후에는 미국의 서가에서 영국 SAS 생존술 교범과 함께 베스트셀러에 등극하기도 했다. 본서의 원본인FM 3-05.70은 기존의 FM 21-76 서바이벌 가이드를 바탕으로, 걸프전이나 소말리아 사태 등 90년대 이후 새로운 분쟁지역 환경에 대한 보편적인 내용이나 2001년 이후 급변한 국제정세 등을 보완했다. 또, 본문의 설명으로는 충분치 않다는 지적을 받던 식용식물과 독성식물, 위험 동물, 복잡한 로프 사용법 등을 두터운 도록 형식으로 포함시켰다. 국역판 서바이벌 가이드는 FM 21-76을 바탕으로 제작되는 일반적인 생존교범 서적들과 달리 2002년 5월 등장한 FM 3-05.70의 완역본으로 내용에 충실을 기했다. 특수전을 연구하고 교리와 훈련법을 개발하기 위해 설립된 존 F. 케네디 특수작전센터는 전 세계로 파병되는 육군 병사들을 위해 방대한 기초 자료들을 바탕으로 다양한 환경에서 살아남는 법을 이해하기 쉬운 단순 명료한 언어로 축약했다.
한경트렌드 요즘 뜨는 막걸리
한국경제신문 / 한경트렌드 특별취재팀 (지은이) / 2021.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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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경트렌드 특별취재팀 (지은이)
한경TREND는 MZ세대가 주목하는 전통주 그중에서도 막걸리에 주목했다. 부모님 세대부터 MZ세대까지, 요즘 막걸리는 전 세대를 아우르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다. 어떤 막걸리는 양조장에서 직접 구매만 가능한데도 준비한 술이 모두 완판되는 경우가 부지기수다. 왜 이토록 막걸리가 ‘힙’해졌는지, 왜 청년 양조인이 늘고 있는지 궁금했다. 이 책은 북위 33도에서 38도에 걸쳐 대한민국의 크고 작은 양조장 26곳의 막걸리를 찾아 떠난 기록이다. 섹션 1의 강원, 경기 북부와 동부, 서울, 인천 등 수도권을 관통하는 북위 37도상에 위치한 양조장에서는 MZ세대 젊은 양조인이 눈에 띄었다. 어떤 이는 말한다. “과거에 화려하고 찬란했던 우리 술을 지금 사람들이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젊은 양조인들이 트렌디한 막걸리를 빚는 이유다. 섹션 2에서는 경기 남부와 충청을 포함하는 북위 36도와 전라, 경상, 부산 등 북위 35도상에 있는 지역의 양조장을 조명했다. 이 지역은 드넓은 땅과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한반도 남단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물줄기라는 술을 빚기 알맞은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이곳 양조장은 대부분 가양주를 기반으로 명맥을 이어 막걸리를 빚거나 선대가 물려준 막걸리에 새로운 부재료를 넣어 변화를 꾀하며 트렌드에 발맞추고 있었다.12 PROLOGUE 막걸리는 어떻게 힙해졌을까 16 TREND 18 ISSUE 20 SURVEY 22 YES or NO TEST SECTION 1 수도권을 관통하는 북위 37° 26 향기로운 왕의 술 한통술 이노베이션 30 여성의 입맛을 훔치는 ‘냥이탁주’ 33 시는 술이 되고, 술은 예술이 되는 전통주조 예술 38 오미(五味)가 담긴 술을 내는 미담양조장 44 로컬의 가치 담은 ‘팔팔막걸리’ 48 일상 가까이에서 만나는 술독 ‘DOK막걸리’ 52 천년 역사가 깃든 ‘삼양춘’ 54 술과 나를 한데 부르는 말 술아원 60 놀이공원을 세계관으로 구름아양조장 66 진짜 서울 막걸리 나루생막걸리 68 매일의 날씨처럼 달라지는 막걸리 날씨양조 72 동네 빵집 같은 전통주 브루어리 한아양조 78 도시의 소울을 담은 C막걸리 82 상쾌함을 빚는 동강주조 84 마을과 함께 익어가는 술 오산양조 SECTION 2 천혜 자연을 품은 북위 35.5° 88 평택을 향한 애정을 담아 호랑이배꼽양조장 92 두술도가의 그림 같은 이야기 98 전통주를 향한 꿈이자 시작 문경주조 104 한 지붕 아래 두 양조장 아리랑주조·두이술공방 110 반세기의 전통을 이어온 울산탁주·태화루 114 울산 유일 양조장 겸 전통주 주점 운곡도가 116 귀한 벗과 ‘지란지교’ 한 잔 118 달 아래 홀로 술잔을 기울이며 ‘비틀’ 124 토란을 싫어해도 마실 수 있는 토란 막걸리 127 3대의 정성을 담아 빚는 순진도가 134 세 친구가 함께 꿈을 그리는 양조장 벗드림 138 막걸리 대서사의 시작 진주곡자공업 144 K-술, 요즘 막걸리 찾아가는 막걸리 양조장 18 154 힙스터의 성지, 서울 주막 160 막걸리 입문자부터 덕후까지 취향대로 즐기는 新보틀숍 166 본격 홈술 시대 172 막걸리 도감이 책이 필요한 분 - 막걸리에 관심이 있는 분 - 요즘 막걸리 트렌드가 궁금한 분 - 양조인들에게 인사이트를 얻고 싶은 분 - 막걸리 양조 철학이 궁금한 분 당연함 대신 새로움으로 MZ세대를 사로잡은 요즘 뜨는 막걸리 한경TREND는 MZ세대가 주목하는 전통주 그중에서도 막걸리에 주목했습니다. 부모님 세대부터 MZ세대까지, 요즘 막걸리는 전 세대를 아우르며 큰 인기를 누리고 있습니다. 어떤 막걸리는 양조장에서 직접 구매만 가능한데도 준비한 술이 모두 완판되는 경우가 부지기수입니다. 왜 이토록 막걸리가 ‘힙’해졌는지, 왜 청년 양조인이 늘고 있는지 궁금했습니다. 이 책은 북위 33도에서 38도에 걸쳐 대한민국의 크고 작은 양조장 26곳의 막걸리를 찾아 떠난 기록입니다. 섹션 1의 강원, 경기 북부와 동부, 서울, 인천 등 수도권을 관통하는 북위 37도상에 위치한 양조장에서는 MZ세대 젊은 양조인이 눈에 띄었습니다. 어떤 이는 말합니다. “과거에 화려하고 찬란했던 우리 술을 지금 사람들이 즐겼으면 좋겠다”라고. 젊은 양조인들이 트렌디한 막걸리를 빚는 이유입니다. 그들은 술을 빚고 브랜딩 하는 모든 과정에서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감각적인 막걸리를 선보이고 있으며 이를 통해 전통주의 미래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술만 빚은 것이 아니라 스토리를 부여하고 타 브랜드와 협업하는 등 문화적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섹션 2에서는 경기 남부와 충청을 포함하는 북위 36도와 전라, 경상, 부산 등 북위 35도상에 있는 지역의 양조장을 조명했습니다. 이 지역은 드넓은 땅과 낙동강, 금강, 영산강 등 한반도 남단으로 끝없이 이어지는 물줄기라는 술을 빚기 알맞은 천혜의 조건을 갖추고 있습니다. 이곳 양조장은 대부분 가양주를 기반으로 명맥을 이어 막걸리를 빚거나 선대가 물려준 막걸리에 새로운 부재료를 넣어 변화를 꾀하며 트렌드에 발맞추고 있었습니다. 그리고 12월의 눈 내리는 어느 날, 국내 최대 전통 누룩 생산소인 경남 진주의 진주곡자공업을 마지막으로 1년여의 긴 서사를 마무리했습니다. 누룩은 쌀과 물 이외에 기본 막걸리를 만드는 데 유일하게 들어가는 재료이며, 한국 전통주 발효의 원천이기도 하니까요. 특히나 진주곡자공업은 3대가 대를 이어 운영하는 국내 최대 누룩 생산소로 전국 수많은 양조장과 함께 전통주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이로써 북위 33도에서 38도에 걸쳐 우리 술 ‘막걸리’를 찾아 떠난 기행은 갈무리하지만, MZ세대가 주도하는 막걸리의 서사는 이제 시작된 것 같습니다. 독 브루어리의 정체성은 ‘올드 뉴(old new)’로 대변된다. ‘예나 지금이나 좋은 술’이라는 의미를 담았다. 이렇게 좋은 술을 많은 사람이 즐길 수 있도록 좀 더 대중적인 막걸리를 내놓았다. 서울 강북구 수유동에서 실험적인 막걸리를 빚던 독 브루어리가 2021년 1월 경기도 김포로 자리를 옮겼다. 이전에 다양한 부재료를 사용해 막걸리의 한계를 넘고자 했다면, 지금은 김포 지역의 특색을 담아내면서 마시기 편한 막걸리를 만드는 데 집중하고 있다. - 일상 가까이에서 만나는 술독 ‘DOK막걸리’ 구름아양조장은 2019년 출시한 ‘만남의 장소’에 이어 이듬해 ‘사랑의 편지’로 2030세대 사이에서 막걸리 돌풍을 일으켰다. 인스타그램 메시지로 예약한 후 방문해야 구매할 수 있는 데도 매달 한정 수량으로 생산하는 200병이 금세 동났다. 구름아양조장에서 만난 신동호·소지섭 양조사는 자신들을 ‘우리 술 창작가’라고 소개했다. 세계관과 스토리를 만든다는 의미로 창작가라 칭한다. ‘대관람차’는 신 양조사의 추억에서 비롯됐다. - 놀이공원을 세계관으로 구름아양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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