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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 일을 너무 하고 싶다
브레인스토어 / 김환, 정다워 (지은이) / 2022.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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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3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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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레인스토어
소설,일반
김환, 정다워 (지은이)
축구 관련 일로 끼니를 이어오고 있는 현업종사자 21인을 만나 심층 인터뷰를 가졌고, 그들과 함께 이 책을 만들었다. 대한축구협회 직원, 한국프로축구연맹 직원, 프로축구단 직원, 선수 트레이너, 피지컬 코치, 비디오분석관, 심판, 선수 중개인, 기자, 포토그래퍼, 캐스터, 해설위원, 캐스터, 방송국 PD, 뉴미디어 PD, 크리에이터, 모바일 앱 개발자 등 총 16개의 직종을 파고들어 집중 분석했다.INTRO GUIDE 01 대한축구협회 직원 - 국가대표팀을 돕는 숨은 태극전사 02 한국프로축구연맹 직원 - K리그의 성장, 발전을 위한 청사진을 그린다 03 K리그 구단 직원 - 우승과 승격을 위해 땀 흘리는 또다른 스쿼드 04 선수 트레이너 - 선수와 팀을 더 강하게 만드는 힘 05 피지컬 코치 - 감독과 선수, 선수와 의무팀의 관계까지 원활히 아우른다 06 비디오분석관 - 지피지기백전불태, 분석하고 또 분석한다 07 심판 - 선수와 함께 그라운드를 누비는 유일무이한 존재 08 기자 - 축구를 말과 글로 널리 전한다 09 포토그래퍼 - 아름다운 플레이도 더티한 플레이도 렌즈 안에서는 의미가 있다 10 캐스터 - 축구만 하는 캐스터는 없다. 축구를 하는 캐스터가 있을 뿐 11 해설위원 - 볼은 못 차도 된다. 하지만 볼 줄은 알아야 한다 12 방송국 PD - 축구 중계 방송도 기획과 연출이 중요하다 13 뉴미디어 PD - 축구도 축구 콘텐츠도 뉴 미디어로 흥한다 14 크리에이터 -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아무나 할 수는 없다 15 선수 중개인 - 선수가 더 빛을 발휘할 수 있도록 돕는다 16 모바일 앱 개발자 - 이제 세상 모든 축구가 손 안에 들어와 있다미치도록 좋아하는 축구로 밥 벌어먹고 싶은 청춘들을 위한 축구판 선배들의 격려 섞인 조언 혹은 따끔한 구두 경고!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아니 그냥 좋아하는 정도로는 좀 애매하고 진짜 열렬히 축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축구와 관련된 일을 직업으로 삼고 싶다는 생각을 한번쯤 하기 마련이다. 멋진 선수와 직접 대면하여 인터뷰를 하고 싶은 기자 지망생도 있을 것이고, 더 높은 완성도로 축구 방송을 만들고 싶은 예비 PD도 있을 것이다. 또한 대한축구협회나 한국프로축구연맹 혹은 K리그 구단 직원이 되어 국가대표팀이나 K리그, 클럽 팀들의 성장, 발전에 일조하고 싶다는 생각을 갖는 이들도 있으리라 생각한다. 필드 위에서만 축구를, 축구 일을 할 수 있는 것은 아니다. 찾아보면 선수, 지도자 외에도 축구와 관계된 직업은 얼마든지 있다. 누구에게나 가능성은 열려 있고, 당신 역시 기회를 잡을 수 있다. 하지만 꿈을 꾸듯 막연히 미래를 낙관하는 것은 위험하다. 축구장 안에서도, 밖에서도 준비는 필요하다. 요즘은 다양한 온라인, 오프라인 채널과 커뮤니티에서 비교적 쉽게 취업 관련 정보를 얻을 수 있지만, 모두에게 열려 있는 그런 정보들은 대개 가치가 떨어지는 뻔한 이야기들의 나열인 경우가 많아 ‘꿀팁’에 목마른 취업준비생들에게 실효성이 크지 않다. 브레인스토어는 스포츠를 매개로 다수의 타이틀을 출판해온 No.1 스포츠 출판사답게 축구 취업을 꿈꾸는 MZ 세대들에게 기존의 자기계발·취업·직업 서적과는 색깔이 다른 스포츠 취업 안내서를 건네고 싶었다. 어쩌면 ‘뼈 때리는 팩트 폭력’에 가까울지라도, 실제 축구계에서 일하고 있는 현업 선배들이 들려주는 날것 그대로의 조언을 가감없이 전하는 것이 이 세계로 진입을 꿈꾸는 청춘들에게 더 의미 있고 현실적인 가이드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다. 『축구 일을 너무 하고 싶다』가 탄생하게 된 배경이다. 10년 이상 축구 밥을 먹어온 김환, 정다워 두 기자가 공동 저자로 의기투합했다. 둘은 이미 7년 전, 『축구직업설명서』라는 제목으로 축구 직업들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낸 적이 있었으나, 시간이 많이 흘러 한국의 축구도, 축구 비즈니스도 큰 변화를 맞은 2022년, 새로운 눈높이에 맞는 책이 필요하다고 생각하여 틈틈이 후속작을 준비하고 있었다. 그리하여 브레인스토어와 김환, 정다워 두 축구 저널리스트가 『축구 일을 너무 하고 싶다』라는 이름의 전면 개정판을 만들게 된 것이다. 두 저자는 자신들과 마찬가지로 역시 축구 관련 일로 끼니를 이어오고 있는 현업종사자 21인을 만나 심층 인터뷰를 가졌고, 그들과 함께 이 책을 만들었다. 대한축구협회 직원, 한국프로축구연맹 직원, 프로축구단 직원, 선수 트레이너, 피지컬 코치, 비디오분석관, 심판, 선수 중개인, 기자, 포토그래퍼, 캐스터, 해설위원, 캐스터, 방송국 PD, 뉴미디어 PD, 크리에이터, 모바일 앱 개발자 등 총 16개의 직종을 파고들어 집중 분석했다. 그라운드 밖에서도 당신이 할 수 있는 축구 일이 얼마든지 있다 BUT 축구 직업인이 되기를 희망한다면 환상부터 깨야 한다! 김환, 정다워 두 저자는 웬만한 축구팬들에게 이름이 꽤나 익숙한, 잘 알려진 기자들이다. 김환 저자는 축구 기자로 출발해 이제는 국내외 주요 경기를 중계하는 해설위원으로 더 많은 활약을 펼치고 있고, 정다워 저자 또한 다양한 방송에 패널로 출연했고 축구 외 타 종목에서도 양질의 기사를 쓰는 것으로 유명하다. 그들은 축구 쪽에서 일하고 싶어 하는 미래의 후배들에게 헛된 희망을 주게 되는 것을 경계하는 마음으로 취재와 집필에 임했다. 분명한 의지가 있고, 철저한 계획이 있으며, 부단한 노력의 각오가 있는 이들에게 다양한 목적지와 그 목적지에 이르는 경로들을 안내해주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으나, 축구계 취업을 긍정적으로 낙관적으로 장밋빛으로 바라보게끔 오도하고 싶지는 않았다. 축구판은 일하고 싶어 하는 사람들도 많지만, 기대했던 것과 다른 모습에 실망하여 발길을 돌리고 다시 찾지 않는 이들도 많은 세계이기 때문이다. 김환 저자는 ‘한번 도전해보라고 마냥 희망적인 메시지를 전하는 책은 아니다. 취업 방법이 궁금한 사람들에게 권하는 책이라기보다는 취준생들이 느낄 어떤 의구심,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해주고 싶은 마음으로 책을 썼다’고 소회를 밝힌다. 정다워 저자는 ‘축구계 취업을 추천하기 위해 만든 책은 아니며, 현실을 냉정하고 객관적으로 보여주면서 그 안에서 작은 가능성이라도 발견할 수 있도록 돕고 싶은 마음으로 작업했다’고 이야기한다. 두 저자는 축구계 취업에 대해 특정한 방법이나 명확한 기준을 설정하는 것은 무리가 따르며, 이 책 역시 현업 선배들의 가이드라인 정도로 참고하는 것이 좋다고 입을 모은다. 『축구 일을 너무 하고 싶다』는 보기에 따라서 친절한 책이 될 수도, 불친절한 책이 될 수도 있다. 축구와 관련된 일로 취업 혹은 창업을 희망하는 취준생들에게 희망의 빛을 안겨주는 유용한 조언도 담겨 있지만, 환상과 기대만으로는 쉽지 않다는 경고를 주는 차가운 메시지도 많이 담겨 있다. 2명의 저자와 21명의 인터뷰이가 전하는 메시지들을 어떻게 받아들이고 활용할지는 전적으로 준비하는 자들에게 달려 있다. 저자와 선배들의 몫은 자신들이 지나온 길을 공유하여 후배들이 조금이라도 시행착오를 줄일 수 있도록 돕는 것, 딱 거기까지다. 그것만으로도 충분히 훌륭한 어시스트가 될 것이라고 믿는다. 한국 축구계에는 어떤 직업들이 있을까? 그리고 그들이 하는 일은 뭘까? 축구팬이라면, 축구계에 어떤 직업들이 있는지 어느 정도는 어림잡아볼 수 있을 것이다. 하지만 정확히 어떤 일들이 축구와 밀접히 연결된 직업인지, 그리고 그 안에서 이뤄지는 실무는 어떤 것들인지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정의할 수 있는 이들은 매우 드물 것이다.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정보원에서 발행하는 「한국직업사전」을 기준으로 하면 한국에는 약 13,000개의 직업과 17,000개의 직업명이 있는데, 축구, 스포츠, 운동, 체육 등을 매개로 하는 직업은 약 30~40개 선으로 좁혀진다. 대표적인 직업으로는 선수, 감독, 코치, 심판, 트레이너, 스카우터, 비디오분석관, 경기기록분석원, 스포츠애널리스트, 스포츠마케터, 스포츠에이전트, 매니저, 아나운서, 기자 등이 있다. 『축구 일을 너무 하고 싶다』에서는 오늘날의 축구와 가장 접점이 많다고 볼 수 있는 직업 16개를 응축하여 깊이 살펴본다. 저자와 현업 종사자 선배로부터 각 직업에 대해 샅샅이 알아본다 앞서 소개했듯 김환, 정다워 저자는 10년 넘게 한국 축구 미디어에서 다방면으로 활동해온 멀티 저널리스트들이다. 그들은 축구계의 네트워크를 총동원하여 16개의 축구 직업을 대표할 만한 현업종사자 21인을 선별했고, 그들과의 심층 인터뷰를 통해 책을 완성했다. 각 직업을 대표할 만한 위치에 있고 충분한 실무 경험을 가진 인물들을 후보군에 올렸으나, 비교적 평범하게 커리어를 시작하여 어느 정도는 젊은 취준생들에게 일반적, 보편적으로 통용될 수 있을 만한 사례에 속하는 인터뷰이들로 리스트를 추리고 또 추렸다. 마치 대학교 선배 같은 보통 사람들의 취업, 현업 이야기를 담고자 노력한 것이다. 그들이 현재의 직업을 갖기 위해 무엇을 어떻게 준비하여 관련 능력을 갖췄고, 취업 후 실제로 주어진 직무, 근무 조건과 환경, 향후 전망 등에 대해서도 파헤쳤다. 이들은 취업 준비생들에게 뼈와 살이 되는, 그렇지만 결코 따사롭지만은 않은 조언들을 들려줄 것이다.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어떤 준비로 이어질 수 있을까? 독자들은 어쩌면 이 책 『축구 일을 너무 하고 싶다』를 읽고, 축구 관련 직업에 대해 갖고 있던 환상이나 거품을 걷어내는 경험을 하게 될지 모른다. 그러나 그런 맞닥뜨림이 ‘꼭 축구판에서 일하겠다’는 다짐으로 이어지는 진정한 출발점이 될 수 있을 것이다. 축구계에 발을 들이는 순간 ‘주5일’ ‘워라밸’ ‘여름 휴가’ 같은 것들과는 거리를 둔 인생이 찾아온다는 것을 알게 되겠지만, 그러한 어려움을 상쇄하고도 남을 매력과 보람, 성취감이 있다는 것도 미리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열매를 맺기까지 어떤 땀방울이 필요할지도 책으로 가늠하고 준비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직업에 대한 전반적인 정보를 다루는 TACTICS, 현업 선배들의 현실적인 조언과 경험 공유를 들을 수 있는 KEY PLAYER, 향후 해당 직업의 전망, 안정성 등을 분석하는 MIXED ZONE, 급여수준, 취업난이도, 업무강도 등 각 직업의 이모저모를 정리한 RATINGS, 기타 추가 정보가 곁들여진 INJURY TIME으로 구성되어 있다. 그리고 직업에 필요한 경험, 능력, 자격 등도 곳곳에서 상세히 소개하고 있어 취업준비 계획을 세우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
프랑스 예술 가곡집 Medium
청림출판 / 심선화 (엮은이) / 2022.07.29
30,000
청림출판
소설,일반
심선화 (엮은이)
성악가와 예비 성악가를 위해 새롭게 개정된 《프랑스 예술 가곡집 Medium》은 프랑스 예술 가곡 70곡의 악보를 수록하고 있다. 프랑스어 가사도 덧붙여졌다. 특히 아름답고 음악적 특징을 가진 프랑스어 발음을 유사하게 따라하는 데 중점을 두어 한국어 발음과 유사한 발음기호가 곁들여져 있다.H. Berlioz Villanelle(목가) Absence(부재) Le Spectre de la rose(장미의 유령) F. Liszt Oh, quand je dors(오! 내가 잠들 때) C. Gounod Sereade(세레나데) Chanson de Printemps(봄노래) L’Absent(부재) Viens! les gazons sont verts!(오라! 잔디가 푸르렀다!) C. Franck S’il est un charmant gazon(만일 아름다운 잔디라면) Nocturne(야상곡) La Procession(행진) L. Deliebes Les filles de Cadix(까딕스의 소녀들) G. Bizet Ouvre ton coeur(당신의 마음을 여세요) Les adieux de l’hotesse arabe(아라비아 여인의 이별) Chanson d’Avril(4월의 노래) Vieille chanson(옛노래) Chant d’Amour(사랑의 노래) E. Chabrier L’ile heureuse(행복의 섬) Ballade des gros Dindons(뚱뚱한 칠면조들의 발라드) G. Faure Lydia(리디아) Chanson du Pecheur(어부의 노래) Le papillon et la fleur(나비와 꽃) Apres un Reve(꿈꾼 후에) Reve d’Amour(사랑의 꿈) Ici-bas(이 세상에서) En priere(기도하면서) Clair de lune(달빛) Nell(넬) Les Berceaux(요람) En Sourdine(살며시) Adieu(안녕) Automne(가을) H. Duparc Chanson triste(슬픈 노래) Phidyle(피딜레) Le Manoir de Rosemonde(로즈몽드의 장원) Soupir(탄식) L’Invitation au Voyage(여행으로의 초대) Lamento(애가) E. Chausson Le Charme(매혹) Les Papillons(나비들) Sereade Italienne(이탈리아 소야곡) Le Colibri(벌새) Le temps des lilas(라일락의 계절) E. Dell’Acqua Villanelle(목가) C. Debussy Beau Soir(아름다운 저녁) Mandoline(만돌린) Il pleure dans mon coeur(내 마음에 눈물이 흐르네) Green(초원) Chevaux de Bois(목마) Fantoches(꼭두각시) E. Satie La statue de bronze(청동상) Dapheneo(디페네오) Le chapelier(모자장수) A. Roussel Le Jardin Mouille(비에 젖은 정원) Coeur en Peril(위험에 빠진 마음) M. Ravel Le Reveil de La Mariee(신부를 깨움) La-bas, vers l'elise(저기 교회 가까이) Quel galant!(멋진 신사!) Chanson des cueilleuses de lentisques(유향나무를 따는 여인들의 노래) Tout gai!(모든 것이 즐겁다!) Chanson romanesque(공상적인 노래) Chanson a boire(축배의 노래) R. Hahn Si mes vers avaient des ailes(내 노래에 날개가 있다면) Tyndaris(뗑다리스) Fees Galantes(품위 있는 향연) Le Printemps(봄) Quand la nuit n’est pas etoilee(별이 없는 밤에) A Chloris(클로리스에게) F. Poulenc C(쎄) Air Champetre(목가)“노랫말 원어민 발음을 QR코드로 수록한 성악도들을 위한 프랑스 예술 가곡집” 이 책은 아름답고 음악적인 특징을 가진 총 70개의 악보를 수록한 프랑스 예술 가곡집이다. 프랑스가곡 전문가인 심선화 교수가 편저를 맡았으며, 악보의 책임 교정까지 꼼꼼히 반영하여 프랑스 예술 가곡을 애호하는 성악가들을 위해 꼭 필요한 책이다. 각 악보에 프랑스 발음기호를 명기해두었으며, 이번에 meidium이 새롭게 개정되면서 노랫말 발음을 QR코드로 수록하여 프랑스어의 아름다운 발음을 익힐 수 있도록 하였다.
디자인 씽킹 바이블
유엑스리뷰 / 로저 마틴 (지은이), 현호영 (옮긴이) / 2021.09.27
25,000
유엑스리뷰
소설,일반
로저 마틴 (지은이), 현호영 (옮긴이)
디자인 씽킹이 유행어가 된 지 오래되었으나 이 책은 끊임없이 읽혀 왔다. 디자인 씽킹의 창시자 로저 마틴 교수가 비즈니스에 최적화된 초일류 디자이너의 사고방식을 이론화한 책이다. 가장 본질적으로 디자인 씽킹을 설명하는 동시에 경영과 디자인의 교차점을 관통하며 새롭고 창조적인 비즈니스 모델을 구상하도록 돕는다. 이제 디자인 씽킹은 주요 기업들의 업무 패턴이 되었으며, 디자이너에겐 필수 역량으로 꼽힌다. 저자는 모든 사람이 디자이너의 고유 기술을 익혀야 한다고 주장하지는 않는다. 대신 초일류 디자이너들의 사고방식을 익혀 비즈니스를 디자인하는 방식을 바꿔야 한다고 말한다. 단지 생각을 바꾸는 것만으로도 혁신을 도모할 수 있음을 깨닫게 해준다.1장 지식생산 필터의 이해 2장 신뢰성 편향 3장 디자인 씽킹 4장 기업을 완전히 변화시키기 5장 균형 잡기 6장 세계 최고의 탐구자들 7장 개인을 위한 디자인 씽킹 감사의 글명불허전! 삼성전자 신입사원 필독서 선정! 한국에 디자인 씽킹 열풍을 일으킨 바로 그 책! 대부분의 기업이 점점 치열해지는 경쟁과 복잡해지는 기술의 난관에 부딪히고 있다. 어떻게 하면 이 어려운 환경 속에서 혁신 성장이 가능할까? 디자인 경영의 대가이자 디자인 씽킹의 창시자 로저 마틴 토론토 대학 교수는 경영자와 조직 구성원들이 모두 일류 디자이너처럼 생각해야 한다고 강조한다. 일류 디자이너들은 새로운 문제를 찾아 탐구하며 기존의 해결 방법을 더 나은 방향으로 발전시킨다. 그들은 관습에 구속되지 않으며, 자신이 가진 지식을 개발하며 한 단계씩 진화시킨다. 그렇게 함으로써 더욱 강력해진 지식을 응용하여 독창적인 방식으로 문제를 해결하고 경쟁 우위를 가지는 것이다. 디자인 씽킹은 모든 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비즈니스의 무기이며, 그 힘은 이미 여러 글로벌 기업의 사례들을 통해 입증되었다. 구글, IDEO, P&G, IBM, 그리고 스탠퍼드 대학교는 디자인 씽킹을 미래를 대비하는 최고의 조직적 전략으로 여기고 전 구성원들에게 디자이너의 DNA를 주입하기 위한 디자인 씽킹 시스템을 구축했고 제품 개발, 업무 방식 개선 등에서 큰 성과를 냈다. 디자인 씽킹이 인간의 잠재적 능력과 디자인의 가치를 극대화하는 ‘기술’이자 모든 업무에 적용할 수 있는 사고방식의 일종이기에 가능했던 일이다. 디지털 전환의 시대, 디자인 씽킹은 비즈니스의 미래를 여는 열쇠다 디자인 씽킹 이론의 창시자이자 세계 디자인 경영의 구루, 경영학계의 오스카상 'Thinkers 50' 1위 로저 마틴 교수의 걸작! 4차 산업혁명이란 말이 무색할 만큼 디지털 전환이 대세가 되었다. 그 디지털 전환의 중심에 디자인 씽킹이 있다. 기업뿐 아니라 공공기관, 병원, 심지어 학교에서도 디자인 씽킹을 도입하고 있다. 디자인 씽킹의 균형 잡힌 사고법이 고도로 다양화되고 복합적으로 변해가는 비즈니스의 문제들을 대처하는 데 가장 효과적이기 때문이다. 이전의 시대에는 분석적 사고와 검증된 방법으로 선형적인 문제를 처리할 수 있었지만 이제 그러한 역할을 디지털 기계가 대신한다. 더욱 어려운 문제들이 비선형적이며 예측할 수 없는 형태로 나타나므로 분석적 사고와 직관적 사고를 균형 있게 융합하며 다양한 가치를 추구하는 방향으로 문제에 접근해야 한다. 그리고 그 과정에서 조직을 혁신할 창조성이 탄생하는 것이다. 이것이 바로 디자인 씽킹의 본질이다. 디자인 씽킹은 존재하지 않는 문제를 균형 잡힌 사고를 통해 찾아내고, 지식을 발전시켜 그 문제를 해결하는 방법이다. 단순히 주어진 문제를 푸는 것과는 다르다. 창의적이고 조화로운 사고를 통해 새로운 문제 자체를 제시하는 것은 인간만이 할 수 있는 일이다. 이것은 비즈니스에 종사하는 모든 사람이 미래의 변화에 대비하기 위해 계발해야 할 역량이며, 오늘날 디자인 씽킹이 전 세계에서 각광을 받는 이유이다. 에어비앤비, 다이슨, 배달의 민족. 요새 잘 나가는 기업들의 공통점은? 바로 영역의 경계를 허문 디자이너들이 디자인 씽킹을 통해 설립했다는 것이다. 그렇다. 디자인 씽킹은 혁신적 비즈니스 모델을 창조하는 디자인이다! 최근 세계를 놀라게 하는 기업들은 하나같이 모든 업무의 중심에 디자인을 둔다. 그리고 디자인 씽킹을 이용해 무형의 ‘서비스’를 창출하고 보완하여 기업의 핵심 상품을 구성한다. 디자인이 단순한 제품이 아니라 비즈니스 모델까지 만들어내는 시대이다. 일류 디자이너들은, 디자인 씽킹의 원리대로 분석적 사고에 기초한 완벽한 숙련과 직관적 사고를 기반으로 한 창조성을 균형 있게 활용하여 문제를 해결한다. 쉽게 말하면, 분석을 통해 검증된 방법 위에 직관을 바탕으로 한 창의적 실험을 더함으로써 사람들의 니즈를 충족시키는 창조적인 결과물을 창출하는 것이다. 천재들이나 대단한 인재들만이 혁신적인 기업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디자인 씽킹을 잘 할 수 있도록 훈련된, 디자이너처럼 사고하는 이들이 선도적인 비즈니스를 탄생시키는 것이다. 누구나 초일류 디자이너처럼 창조적이고 균형 있게 문제를 해결하도록 해주는 디자인 씽킹의 교과서! 이 책은 제목 그대로 디자인 씽킹의 교과서로 출간된 이래 세계 명문 디자인 스쿨과 비즈니스 스쿨의 권장 도서로 여겨져 왔다. 저자인 로저 마틴은 미국 비즈니스 위크지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경영학자로, 디자인 씽킹 이론의 창시자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디자인 전공자나 기업을 운영하는 사람이 아니더라도 누구나 디자인 씽킹을 활용할 수 있도록 이해하기 쉬운 표현과 풍부한 사례들로 설명한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방법들을 실천하고자 노력한다면 여러분도 세계 초일류 기업의 ‘디자인 씽커들’처럼 혁신적으로 비즈니스를 설계할 힘을 가질 수 있을 것이다. 또 디자이너에게 디자인 씽킹은 필수다. 당신이 아직 디자인 씽킹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한 디자이너라면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한다. 현재 파괴적 혁신을 일으키는 기업들에서 디자인 씽킹은 좋은 디자이너와 기획자의 핵심 역량으로 꼽힌다. 이 책이 그 근간이 된다. 삼성전자 신입사원 필독서로 선정되고, 카이스트 교수 추천도서로 선정된 만큼 검증된 과 함께 이제 생각의 최고점에 도달해 보자.
내가 어릴 적 그리던 아버지가 되어
애플북스 / 하타노 히로시 (지은이), 한성례 (옮긴이) / 2020.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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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플북스
소설,일반
하타노 히로시 (지은이), 한성례 (옮긴이)
사진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하던 서른여섯 살의 하타노 히로시는 2017년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골수종이라는 진단과 함께 앞으로 남은 시간이 3년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사랑하는 아내와 이제 겨우 세 살밖에 안 된 어린 아들을 생각하며 실의에 빠져 있던 히로시는 마음을 가다듬고 작은 결심을 하게 된다. 남은 날 동안, 자신이 없는 세상에 남겨질 어린 아들에게 아빠 없이도 험한 세상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남겨야겠다고. 무슨 말을 어떻게 남겨야 할지 깊은 고민을 하다, 히로시는 문득 자신의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며 '나의 아버지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떠올렸다. 아버지인 자신이 어릴 적 그리던 아버지의 모습, 그리고 아들이 자라며 그릴 아버지의 모습과 아버지에게 듣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지 생각하며 글을 써 내려갔다. 그렇게 블로그에 올린 아들에게 보내는 진심어린 이야기는 많은 사람에게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삶의 고민을 안고 있는 이들의 마음에 가닿아 책으로 출간, 베스트셀러가 되었다.프롤로그 5 1장 온화함과 다정함에 대하여 : 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 이름은 선물이자 맹세다 행동으로 확인하는 일 다정한 학대 강인하면서도 때론 다정하게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 실패하지 않을 선택 생명이 이어진다는 것 의지할 수 있는 존재 아들이 가르쳐준 것 2장 고독과 친구에 대하여 : 아들에게 가르쳐주고 싶은 일 ‘부모의 잔꾀’는 삶의 한 방법이다 ‘친구 100명’의 저주 자신만의 규칙 집단 따돌림과 괴롭힘에 대처하는 법 싫은 사람에게서 도망치는 법 ‘온화하고 다정한 사람’을 발견하는 법 알아주길 바라는 마음 혼자 떠나는 여행 인도 사진가의 가르침 재미있는 사람 자신감을 갖는 법 3장 꿈과 일과 돈에 대하여 : 아들에게 알려주어야 할 것들 꿈과 일과 돈의 관계 세상을 보는 시야를 넓히다 좋아하는 일의 함정 먹고살기 위해 하는 일과 돈 필요한 일과 장애물 모르는 것은 죄 열여덟 살에 백만 엔 돈에 대한 교육 돈은 신용이다 일이 곧 자신은 아니다 4장 삶과 죽음에 대하여 : 언젠가 아들과 나누고 싶은 이야기 병은 거울이다 살아 있음의 경험 “잘 먹겠습니다. 잘 먹었습니다” 암 환자를 대하는 법 아오키가하라에서 커피를 베트남과 생명의 밝음 행복의 허들 자랑스러운 아버지 에필로그 일본 전역을 감동과 응원의 물결로 물들인 ★★★ 화제의 베스트셀러 ★★★ 서른여섯, 앞으로 남은 시간 3년 아들은 이제 세 살…… 성장을 지켜보지 못할 아들에게 건네는 시한부 아버지의 이야기 사진작가로 왕성하게 활동하던 서른여섯 살의 하타노 히로시는 2017년 혈액암의 일종인 다발골수종이라는 진단과 함께 앞으로 남은 시간이 3년이라는, 시한부 선고를 받았다. 사랑하는 아내와 이제 겨우 세 살밖에 안 된 어린 아들을 생각하며 실의에 빠져 있던 히로시는 마음을 가다듬고 작은 결심을 하게 된다. 남은 날 동안, 자신이 없는 세상에 남겨질 어린 아들에게 아빠 없이도 험한 세상을 헤쳐 나갈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를 남겨야겠다고. “서른여섯 살의 아빠 역시 미숙한 인간이다. 그러니 네가 이 책을 굳이 펼치지 않아도 괜찮다. 그렇지만 이것만은 기억해주기 바란다. 아빠는 네가 무엇을 선택하든 영원히 네 편이라는 것을.” “사람들은 ‘젊어서 고생은 사서도 한다’고 쉽게 말하지만, 왜 젊었을 때 사면서까지 고생을 해야 하는가. 나는 아들에게 고생을 사게 만들 바에는 돈을 주어 스스로 많은 경험을 쌓게 하고 싶다.” 무슨 말을 어떻게 남겨야 할지 깊은 고민을 하다, 히로시는 문득 자신의 어린 시절을 되돌아보며 ‘나의 아버지라면 어떻게 했을까?’를 떠올렸다. 아버지인 자신이 어릴 적 그리던 아버지의 모습, 그리고 아들이 자라며 그릴 아버지의 모습과 아버지에게 듣고 싶은 이야기는 무엇일지 생각하며 글을 써 내려갔다. 그렇게 블로그에 올린 아들에게 보내는 진심어린 이야기는 많은 사람에게 반향을 불러일으켰고, 삶의 고민을 안고 있는 이들의 마음에 가닿아 책으로 출간,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삶은 언제까지나 이어질 것 같지만 누구나 죽음을 피할 수 없다. 저자는 지금 진정 소중한 일에 온 마음을 쓰고 있는지, 우리에게 뜨겁게 묻는다. 이 책에 저자는 성품, 꿈, 돈, 친구, 고독, 삶, 죽음에 대해 자신이 온몸으로 겪은 경험을 바탕으로 아들에게 남기고 싶은 이야기를 담았다. 무엇보다 언젠가 아들이 펼쳐볼 이 책에는 아버지의 크나큰 사랑과 인생의 지혜가 담겨 있다. 그 이야기들은 비단 아들뿐만이 아니라 현재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말들이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가족의 의미와 소중함은 물론, 인생의 진정한 가치에 대해 생각할 수 있는 계기를 얻을 수 있을 것이다. ★★★★★ 아이를 대하는 자세와 진심어린 말들이 마음에 와 닿았다. 내가 과연 이런 부모가 될 수 있을까, 그렇게 되었으면 좋겠다고 다짐했습니다. ★★★★★ 모든 부모에게 용기를 불어 넣어주는 책이에요. 제대로 된 어른, 부모가 되고 싶은 사람이라면 꼭 읽기를 권합니다. 자신의 가족을 진정으로 마주하고 싶다면요. ★★★★★ 인생이 끝난다는 생각을 하지 않고 살았습니다. 이 책을 읽고 살아 있는 지금 이 순간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지 알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한순간도 허투루 보내고 싶지 않습니다. 이 책을 읽고 깨달은 점입니다. - 일본 아마존 리뷰 중에서 주요 내용 마지막 순간, 아들에게 남겨주고 싶은 건 ‘돈’이 아니라 ‘말’이다 당신이 만약 시한부 선고를 받는다면 사랑하는 사람들에게 무엇을 남기고 싶은가? 시한부 선고를 받은 저자는 어린 아들에게 무엇을 남기고 싶은지 곰곰이 생각했다. 그건 돈이 아니었다. 돈은 마음만 먹으면 얼마든지 모을 수 있고 아들이 스스로의 힘으로 벌면 될 것이다. 진정으로 남기고 싶은 것은 아들에게 들려주고 싶은 말이었다. 어린 아들에게, 소년으로 성장한 아들에게, 사춘기를 맞이하는 아들에게, 청년이 된 아들에게, 그때마다 부딪히고 고민하게 될 인생 문제에 아버지로서 들려주고 싶은 이야기가 많았다. 그리고 그 말이 정답은 아니지만 길을 잃었을 때 멀리서 희미하게 반짝이는 등대 같기를 바랐다. 저자는 아들에게 전하고 싶은 말을 크게 ‘온화하고 다정한 성품’, ‘고독과 친구’, ‘꿈과 일과 돈’, ‘삶과 죽음’으로 나누어, 불합리하고 약육강식의 세상에서 아들이 매 순간 선택을 할 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자신의 경험과 진솔한 생각을 전한다.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관계는 어떻게 맺고 싫어하는 사람과는 어떻게 거리를 두는지, 꿈은 어떻게 이룰 수 있는지, 돈과 일의 균형은 어떻게 찾아야 하는지 등 아이가 자라며 부딪힐 고충에 작은 해결의 실마리가 되길 바라는 마음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이처럼 이 책에 담긴 내용은 아주 사적이면서 동시에 세상을 사는 누구에게나 도움이 될 만한 이야기다. 아들을 위한 말이 같은 고민을 안고 있는 사람들에게 도움이 된다면 더할 나위 없는 기쁨이라고 말하며, 필사적으로 남긴 저자의 말이 가슴속 울림을 줄 것이다. 성품, 인간관계, 꿈, 일, 돈, 고독, 죽음에 이르기까지 살면서 부딪힐 어려운 문제들에 등대처럼 빛을 밝혀주는 이야기 저자는 아들의 이름을 ‘온화하다’는 뜻의 ‘유(優)’라고 지었다. 그 이름에는 아들이 ‘온화한 사람’으로 자라길 바라는 염원이 담겨져 있고, 동시에 온화하고 다정한 부모가 되겠다는 스스로의 맹세도 내포돼 있다. 다른 사람이 온화하고 다정하게 대하길 바란다면 먼저 자신이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한다. 아이를 그렇게 키우고 싶다면 부모가 먼저 온화하고 다정해야 한다. 온화하고 다정한 사람이란 누군가의 몸과 마음의 아픔을 이해하고, 자신이 할 수 있는 방법으로 도움의 손길을 내미는 사람이다. 저자의 이런 다정하고 온화한 시선이 이 책에 넘친다. 한편으로는 세상을 직시하는 날카로운 면을 보여준다. “법이란 약자의 편이 아니다. 많이 아는 사람의 편이다”라고 말하며 결코 삶을 미화하거나 마주한 문제에 두루뭉술하게 넘어가지 않는다. 또 사람들은 아빠를 잃은 아이를 따돌리거나 괴롭히지 않을 거라 말하지만 저자는 “동일본 대지진 이후에 후쿠시마에서 피난 온 아이들이 따돌림과 괴롭힘을 당했던 것이 현실이다”라며 냉정한 현실을 알려준다. 있는 그대로의 현실 인식을 바탕으로 아이가 세상 풍파에 휘둘리거나 상처 입지 않도록 자신의 경험과 지혜를 담아내고 있다.아이를 온화하고 다정하게 키우려면 부모가 온화하고 다정해야 한다. 부모 자신이 먼저 그런 사람이 되어야 하고, 그 성품이 환경에 따라 변하지 않고 그대로 이어져야 한다. ‘그 사람을 위해 좋다’고 믿었던 것들이 시간이 흐른 후 진정으로 좋은 것인지 확신할 수 없는 경우도 많다. 머릿속으로만 ‘좋다’고 생각하기보다는 시간과 수고를 들여 직업 확인해보고 판단을 내리는 쪽이 훨씬 합리적이다. 마음에만 담아두지 않고 행동으로 확인하는 것. 이 또한 온화함과 다정함을 만드는 일의 하나라고 생각한다. 자신을 가장 잘 이해할 수 있는 사람은 그 누구도 아닌 바로 자기 자신이다. 결국 답은 자신이 내야 한다. 마찬가지로 자신을 구할 자도 자기 자신이다. 쉽지 않겠지만, 이 사실을 잘 받아들이며 살아가기를 바란다.
한방으로 끝내는 소아 아토피 피부염
세창출판사 / 황만기 글 / 2010.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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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창출판사
건강,요리
황만기 글
아토피 피부염은 아이들에게 자주 나타나는 피부 관련 병증으로, 만족스러운 치료 결과를 얻기가 쉽지 않은 경우가 많다. 소아 아토피 피부염 전문가인 저자는 이 책에서 수많은 임상 경험을 바탕으로 한 효율적인 한방(韓方)치료법을 제시해주고 있다.머리말 Chapter 1 알아보자!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이란? 다양한 아토피 피부염의 원인 아토피 피부염의 증상 Chapter 2 어떻게 치료할까? 아토피 피부염 아토피 피부염은 표리간병(表裏間病) 아이에게 물을 많이 먹여라 치료 위주의 관점보다는 예방 위주의 관점 전환이 시급! 8가지 먹거리 관리 원칙 생활 요법으로 치료하기 A부터 G까지 아토피 피부염 증상에 따른 한방치료법 원장님 도와주세요! -Q&A로 살펴본 엄마들의 궁금증 해결 부록 어휘풀이
아내가 돌아왔다
가하 / 이보나 (지은이) / 2018.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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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하
소설,일반
이보나 (지은이)
이보나 장편소설. "이혼해요, 우리." 사랑 없는 정략결혼. 결혼은 비즈니스일 뿐이라 생각했던 남자, 최무원. 그런 그에게 이혼을 말한 여자, 이유래. 3년이 지난,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낯선 관계로 재회하는데……. "우리 연애할래요?" 아내가 돌아왔다. 그런데 이 여자, 그가 알던 예전의 '그 여자' 맞아? 멈추었던 심장이 뛰기 시작한다. 하필이면 돌아온 아내에게.01. 아내가 돌아왔다 02. 그 여자, 엑스와이프 03. 서로가 모르는 것 04. 남편입니다 05. 당신을 사랑해 06. 어쩌면, 지금도, 여전히 07. 무슨 일이야? 08. 보이지 않는 저울 09. Lucid dream 10. 일반적인 사람들 기준에서의 연애 11. Platonic Love 12. Missing link 13. 화양연화 14. 같이 잘래요? 15. Reverse 16. Apego 17. 스캔들 18. 두 번째 결혼식 에필로그. 두 번째 선물 외전 01. 동상이몽 외전 02. 두 번째 허니문 작가 후기 감각적인 로맨스를 흡입력 있게 풀어내는 이보나 작가의 ‘아내가 돌아왔다’ “이혼해요, 우리.” 사랑 없는 정략결혼. 결혼은 비즈니스일 뿐이라 생각했던 남자, 최무원. 그런 그에게 이혼을 말한 여자, 이유래. 3년이 지난, 어느 날 예상치 못한 장소에서 낯선 관계로 재회하는데……. “우리 연애할래요?” 아내가 돌아왔다. 그런데 이 여자, 그가 알던 예전의 ‘그 여자’ 맞아? 멈추었던 심장이 뛰기 시작한다. 하필이면 돌아온 아내에게. 자극적이고 아찔한 꿈의 상대가 하필이면 이혼한 전처일 것은 뭔가. 아무리 속궁합이 좋았다고 해도, 세상이 멸망해서 여자가 딱 하나 남았다고 해도 이건 아니지. 아니어야지. 자존심도 없냐?무원은 땀에 젖은 겉옷과 속옷을 모두 벗어 던지고 욕실로 향했다. 차가운 물을 머리부터 덮어쓰자 조금씩 이성이 제자리를 찾아간다. 그는 여느 때처럼 냉정하게 원인을 분석하기 시작했다.답은 곧 나왔다. 파일로의 새 담당자라는 여자가 문제였다. 하필이면 전처와 같은 이름, 이유래. 흔한 이름은 아니지만 세상에 하나뿐인 이름도 아닐 터. 그런데도 왜 이렇게 신경이 쓰이는 걸까. 고작 이름 세 글자에 동요하는 자신이 우습다.‘아니, 어쩌면 동요가 아니라 발정인가?’샤워를 하고 나자 잠이 싹 달아났다.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기 싫어서 그대로 출근을 했다.집무실 책상에는 남 실장에게 지시했던 파일로와 A사의 계약 관련 서류가 놓여 있었다. 무원은 직접 진한 커피를 한 잔 내린 뒤, 파일로의 서류부터 꺼냈다.파일로. 미국 출신의 디자이너 로버트 파일로가 4년 전에 창립한 신생 SPA브랜드. Zara, H&M, 유니클로로 대변되는 1세대 SPA브랜드에서 고급화, 특성화 전략을 더한 차세대 브랜드로 남성복에 특화되어 있다는 것이 특징이었다. 중저가 라인인 데다가 실용성과 고급스러움을 동시에 잡아낸 센스 덕에 미국 현지뿐 아니라 중국과 일본에서도 빠르게 지점 수를 늘려가는 중이다.정상적으로 절차가 진행되었다면 성원백화점이 한국 1호 매장이 되었을 터였다. 사업 가치를 따지면 이대로 계약을 날리기엔 아까운 브랜드다. 영업부장이 계약해지를 두고 난감해하는 것도 당연했다. 무원은 첨부된 담당자의 명함을 꺼낸 뒤, 서류를 덮었다.하루 종일 바쁜 업무가 이어졌다. 다행히 문제가 된 언론기사를 대부분 차단하는 데 성공했고, 이어진 실무진 회의에서는 갑작스러운 계약해지로 리뉴얼에 들어가는 매장들의 대처방안에 대해 논의했다.세 시간에 걸친 긴 회의를 끝내고 집무실로 돌아가자, 남 실장이 뒤따라 들어왔다. 그는 무원이 자리를 비운 동안 받은 연락과 메모에 대해 브리핑했다.“J물산 전무께서 주말에 라운딩 스케줄이 괜찮으신지 묻는 전화가 왔었습니다. 경제지인 U저널에서 ‘이달의 경제인’으로 대표님을 인터뷰하고 싶다는 요청이 왔었고, 본가의 성 비서님께서 연락하셨습니다.”표정 변화 없이 브리핑을 듣던 무원은 ‘성 비서’란 이름에 멈칫했다.본가의 성 비서, 성선희는 20년 넘게 아버지의 개인비서로 지내며 본가 살림을 맡아 하고 있었다. 세 번의 결혼과 한 번의 사별, 두 번의 이혼을 거친 아버지가 유일하게 오랜 세월 옆에 두는 여자이기도 했다. 그런 만큼 그녀와 무원의 관계는 애매하고 조심스러웠다.“본가에 무슨 일 있습니까?”“특별한 문제는 아니고 한번 들러주십사 하셨습니다. 회장님께서 기다리신다고.”얼굴 본 지 오래되었으니 한번 들르라는 말이 그렇게 어려운 걸까. 직접 해도 될 말을 꼭 성 비서를 통하는 게 아버지다웠다.그는 수면부족으로 뻑뻑한 눈가를 누르며 업무를 지시했다.“J물산 전무에게는 다음으로 미루자고 좋게 전하세요. U저널과는 이미 성원건설 시절에 인터뷰했으니 이번에는 거절하십시오.”“알겠습니다.”“그리고 파일로 담당자와 약속 잡았습니까?”“네. 이틀 뒤로 정했습니다.”“내일로 합시다. 시간 끌어 좋을 문제는 아니니까. 어차피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은 그쪽 아닙니까?”메모를 하던 남 실장의 눈이 커졌다. 평소 급박하게 약속을 정하는 것을 싫어하는 사람답지 않았다. 그러나 그는 베테랑 비서답게 내색하지 않았다.“알겠습니다. 그럼 내일로 정하겠습니다.”“그 외에 내일 일정이 어떻게 됩니까?”“오전에 임원회의가 있고 저녁에는 한경모직 한 회장님과 식사 약속이 있으십니다.”“한 회장님과의 약속 취소하십시오. 컨디션이 안 좋습니다.”남 실장의 눈이 더욱 커졌다. 지금까지 대표가 한경모직 한 회장과의 약속을 취소한 적은 한 번도 없었다. 그만큼 한 회장은 중요한 인물이었다. 성원백화점에 있어서나 무원 개인에게 있어서도. 남 실장은 떨떠름한 표정으로 집무실을 나갔다.무원은 따로 빼두었던 파일로 담당자의 명함을 들여다보았다. 정확히는 이유래라는 이름을.스스로 생각해도 좀 미친 것 같지만 빨리 확인하고 넘어가야 했다. 그렇지 않으면 분명 어젯밤 같은 이상한 꿈을 꾸거나 며칠 뜬눈으로 밤을 지새울 게 뻔했다. 뚜렷한 원인 없이 며칠씩 잠 못 드는 날이 이어지는 것. 이혼한 뒤로 가끔 나타나는 증상이었다.평소보다 일찍 백화점을 나온 무원은 직접 차를 운전했다. 붐비는 도로, 정지신호에 멈춰 선 그의 시선이 자연스레 시계 안의 날짜로 향했다. 역시나.무관심한 아버지가 어쩐 일이신가 했더니 시간이 참 빠르다. 생일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와 있었다. 공교롭게도 그날은 어머니의 기일이기도 했다.무원의 생모는 그를 낳다가 죽었다. 사인은 임신중독증. 세계적으로 매년 5만 명 이상의 산모가 사망하는 요인으로 알려진 질환이지만 남자로서는 절대 알 수 없는 병이기도 했다.평생을 알 수 없는 병에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무원의 아버지, 최중원 회장은 깊이 좌절했고 오래 방황했다. 두 번의 재혼을 하긴 했지만 성원그룹 내에서 불리한 제 입지를 보강하기 위한 비즈니스 차원이었고 자식도 두지 않았다. 그런 아버지를 보고 자란 무원은 결혼에 대해 어떤 기대감도 가지지 않았다.결혼을 결정한 것도 철저하게 사업적인 계산 때문이었다. 무원이 원한 것은 후계자 경쟁에 이득을 줄 수 있는 처가였다. 그런데 차고 넘치는 혼처 중에서 원하는 조건을 만족시키는 상대를 찾기가 힘들었다. 그가 원하는 집안에서는 사촌형인 이원을 원했고, 그를 원하는 집안과는 수지타산이 안 맞았다. 회장 아들이지만 장손이 아니라는 불리한 조건과 큰어머니인 윤은미 여사의 방해공작 때문이었다.유일하게 이원이 아닌 무원에게 관심을 보인 곳이 유성물산이었다. 당시 유성물산은 금싸라기 땅이라 불리는 P지구에 재개발 사업권을 가지고 있었다. 세계적인 불황에 따른 경제상황 악화라는 직격탄을 맞은 건설업계에서 P지구는 황금의 땅 엘도라도나 다름없었다. 어떻게든 성원건설을 키우고 싶었던 무원에게는 딱 맞는 혼처였다.물론 딱 맞는 혼처가 그를 찾아온 덴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여자는 유성물산 이 회장이 본처인 성북동 사모가 아닌 다른 여자에게서 낳은 ‘혼외자’였다.중매쟁이가 이 혼담을 가져왔던 날, 윤 여사는 우리 집안을 뭘로 보냐며 펄펄 뛰었다. 무원은 개의치 않고 혼담을 진행시켰다. 윤 여사를 제대로 엿 먹이는 혼사라는 데 뿌듯했고, 결혼식을 세 번이나 한 아버지를 둔 마당에 남의 집 가정사에 왈가왈부하고 싶지 않았다.무엇보다 첫 만남에서 아내 될 여자가 마음에 들었다. 화장기 없는 얼굴에 수수한 검은 원피스를 입고 나온 여자는 자신의 처지와 결혼의 의미를 정확히 알았다. 표현이 적고 무덤덤한 성격이니, 양쪽 집안의 간섭에도 그를 귀찮게 하지 않고 안주인 노릇을 할 것 같았다.결혼은 일사천리로 진행되었다. 아내의 대학교 졸업에 맞춰 네 번 만나고 식을 올렸다. 네 번의 만남도 상견례, 결혼식과 예물, 신혼집 인테리어를 결정하기 위함이었다.늘 본가의 성 비서와 성북동 유성물산 사모가 동반했다. 대부분의 결정은 그들이 했고 아내가 될 여자는 지독할 정도로 의사표현이 없었다.결혼한 뒤에도 마찬가지였다. 그가 생각한 대로 바라는 것도, 요구하는 것도 없는 아내였다.「이혼해요, 우리.」딱 하나, 빼고.◇ ◆ ◇고급 주택과 카페가 늘어선 골목 몇 개를 지나 무원이 차를 세운 곳은 ‘Carpe diem’이란 간판 앞이다.볼 때마다 센스 없다고 생각하는 간판의 장소는 30년 지기인 우경이 운영하는 클리닉 겸 카페였다. 우경은 2년 전 정신과 전문의 자격을 취득하자마자 클리닉을 개원했다. 거기에 무슨 바람이 불었는지 카페를 함께 열었다.「현대인이 앓는 온갖 질환의 90퍼센트가 왜인지 알아? 다들 Carpe diem(현재를 즐겨라)을 잊었기 때문이야.」‘죽은 시인의 사회’에 나오는 키팅 선생을 롤모델로 삼은 우경은 술만 마시면 버릇처럼 그 말을 중얼거렸다.정원이 딸린 넓은 주택의 1층은 카페로, 2층은 클리닉과 개인공간으로 사용 중이었다. 무원을 비롯한 주위 사람 전부 우경이 1년 안에 손들고 다시 아버지 병원으로 돌아갈 것이라 생각했다. 그러나 모든 예상을 뒤엎고 우경의 클리닉과 카페는 제법 성업 중이다. 본업이야 원래 잘했고 부업인 카페 쪽은 사업 수완 좋은 매니저를 영입한 덕이다.“어서 오세요.”정원 잔디에 물을 뿌리고 있던 매니저가 밝게 인사를 했다.그러나 무원의 모습을 확인한 그녀는 곧 입가의 미소를 거둬들였다. 큰 키에 쇼트커트가 잘 어울리는 여자의 유니폼에는 ‘서준희’라는 명찰이 달려 있었다.“사장님은 2층에 계세요.”손님에게 인사할 때와는 확연히 다른 태도였다. 이런 식으로 싫은 감정을 가감 없이 드러내는 여자는 하필이면 이혼한 아내의 친구다. 그것도 그냥 친구가 아니라 유일한 친구. 결혼할 때는 친구 보쌈해가는 도둑놈 취급을 하더니 이혼한 뒤에는 조강지처 내친 냉혈한 취급이다.무원은 잠시 눈살을 찌푸리고는 계단을 올라갔다. 짜증스럽게 현관의 초인종을 연달아 누르자 우경이 놀란 얼굴로 문을 열었다.“초인종 망가져! 어쩐 일이야?”곱슬머리에 동그란 안경을 낀 우경은 아무리 봐도 의사로는 보이지 않는다. 팔자 편한 한량이면 모를까, 개인 클리닉을 운영하면서 의사가운조차 걸치지 않기에 더욱 그랬다. 성큼 안으로 들어간 무원은 진료실 소파에 털썩 앉았다.“수면제 처방해줘.”“얼마 전에 끊었잖아. 최근에 크게 스트레스 받는 일 있어?”무원의 머릿속에 한순간 유래의 이름이 떠올랐다 지워진다.“신문 안 봤냐? 우리 백화점 1면에 나왔어.”“그게 뭐? 예전에 성원건설 구조조정 때 생각 안 나? 그때는 매일 1면이었잖아. 매일 출근길 피켓 시위에다 차에 계란 한 판을 던져도 눈 하나 까딱 안 했던 너야. 그에 비하면 이번 백화점 사고는 스트레스 축에도 못 끼거든? 심한 거 아니면 운동이라도 하든가. 복싱 최근에도 해?”“가끔. 오랜만에 스파링 한판 할까?”“말이 되는 소리를 해라. 한때 선수 하란 소리까지 듣던 놈과 스파링하다가 제사 치를 일 있냐. 거기다 저 몸 좀 봐. 아주 현역 해도 되겠네.”우경은 엄살을 부리며 맞은편에 앉았다.“수면제보다 안 그래도 너한테 연락하려던 참이었거든. 잘 왔어.”“왜?”어쩐지 불길한데. 우경은 어느새 의사의 얼굴을 하고 묻는다.“너 대체 창규 형한테 왜 그래?”송창규는 요즘 제일 잘나가는 건축사무소 ‘창’의 대표로 어릴 때부터 알고 지낸 사람이다. 우경의 낡은 이층주택을 세련된 카페 겸 클리닉으로 탈바꿈시킨 것도 모두 그의 솜씨였다.“내가 어쨌는데?”“어제 상담 왔는데 사람이 아주 반쪽이 됐더라. 너 때문에 환청이 들리고 원형탈모까지 왔대. 멀쩡한 한남동 집은 왜 자꾸 뜯어고치라고 하냐고. 지금 벌써 다섯 번째라며?”“여섯 번째야.”우경은 무원이 정정해준 숫자에 한참을 멀뚱히 있더니 조용히 되물었다.“미친 거지?”“무슨 정신과의사가 미쳤단 소리를 이렇게 쉽게 하나?”“넌 좀 들어도 싸. 왜 멀쩡한 사람을 고문하고 그래?”고문이라니! 한남동 집에 대해서는 무원이 창규보다 훨씬 할 말이 많았다. 못해도 백 마디쯤은 더.한남동 저택은 무원이 어머니로부터 물려받은 땅에 ‘창’에서 심혈을 기울여 시공한 것이다. 독특하면서 고급스러운 외관과 인테리어로 세계건축상을 두 번 탄 것은 물론 국내외 크고 작은 건축상을 거의 휩쓸다시피 했다. 무원은 그곳에서 2년의 결혼생활을 했다.“고문은 무슨. 스트레스는 내가 더 받고 있어. 멀쩡한 집 놔두고 호텔을 전전한 지 3년이야. 돈이고 시간이고 원하는 대로 다 맞춰줬으면 원하는 결과물을 내야 할 것 아냐.”아주 대단한 일이라도 맡겼다면 모르겠다. 두바이에 발전소라도 지으라고 했나? 무원이 ‘창’에 맡긴 것은 고작해야 한남동 집의 리모델링이었다.우경은 한쪽 눈썹을 치켜올렸다.“애초에 집 문제이긴 하냐?”“무슨 소리야?”“자꾸 애먼 사람 잡지 말고 가슴에 손을 얹고 생각해봐. 집이 문제인지, 그 집에서 같이 살았던 사람이 문제인지. 이혼한 뒤로 너 좀 정상이 아니거든. 없던 불면증이 생기질 않나, 미친 듯이 집을 뜯어고치질 않나, 멀쩡한 건설사 두고 해보지도 않은 백화점을 한다고 고집을 부리지 않나.”무원은 미간을 구기며 반격했다.“이혼 때문에 잘나가던 외과의 전공 때려치우고 정신과로 갈아탄 네가 할 소리는 아니지.”그렇다. 비슷한 구석이라고는 하나도 없는 30년 지기들의 공통점은 바로 이혼남이라는 것이다.우경은 존스홉킨스에 다니던 도중 결혼을 했고, 졸업 무렵 이혼을 했다. 그러고는 갑자기 전공을 외과에서 정신과로 바꾸어버렸다. 그걸로 모자라 지금은 ‘심인성 기억상실’이란 써먹지도 못할 분야에 심취 중이다.대대로 의사 집안에서 태어나 국내에서 손꼽히는 대형병원 병원장이면서 산전수전 다 겪었다고 자부하는 우경의 아버지는 아들 때문에 까무러치길 반복했다. 그런 주제에 누가 누구더러 정상 운운하는 건지.“너하고 내가 같냐? 진지하게 충고하는데 카운슬링이라도 좀 받아봐. 내 은사님 소개해줄게. 트라우마 전문이셔. 너 이거 외상 후 스트레스 증후군일 수도 있어.”“고작 이혼이 무슨 트라우마야.”“이혼은 무조건 변호사에게 상담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그런 거 아니야. 사람 사이의 관계가 끝낸다고 끝내지는 게 아니거든. 가장 긴밀했던 연결고리 하나가 소멸하면서 크든 작든 생채기가 남는다고. 유래 씨 소식은 알고 있어?”“몰라. 이혼하고 미국에 갔다는 것만 알아.”“거봐. 넌 유래 씨 소식이면 무조건 회피만 하잖아.”“여기가 할리우드야? 이혼한 전처가 뭐 하고 사는지 왜 알아야 하는데?”“나는 혜원이랑 연락하고 잘 지내거든?”우경이 말하는 혜원, 그의 영원한 뮤즈. 스물다섯 살의 우경과 주위의 온갖 반대를 무릅쓰고 스물두 살의 어린 나이에 결혼하고 이혼까지 한 여자였다.“왜 연락만 하냐? 아예 혜원이 카운슬링도 직접 해줄 것이지.”무원의 빈정거림에 우경은 대답이 없었다.뭐야, 이 얼굴은. 설마, 카운슬링도 해주는 건가? 무원은 30년 지기 친구를 처음 보는 외계 생명체처럼 바라보았다.“너 설마 혜원이 만나는 건 아니지?”“의사와 환자로 만난 거야. 요즘 새 드라마 들어갔잖아. 이런저런 소문에다 연기 고민 때문에 스트레스를 많이 받아. 그렇다고 아무 의사한테나 갈 처지도 아니고.”무슨 오지랖일까. 전처의 스트레스까지 염려해주는 전남편이라니. 30년 지기 친구는 몸소 ‘We are the world’를 실천 중이셨다. 그러니 친구 전처의 친구를 매니저랍시고 데리고 있는 거겠지만.우경은 못마땅해하는 무원의 얼굴을 살피더니 안쪽 방에서 술병과 술잔을 꺼내왔다.“수면제보다는 이게 낫지. 약은 못 주지만 술은 같이 마셔줄 수 있어. 네 얼굴 딱 봐도 약보다는 술이 더 고픈 것 같다.”“의사 그만두고 점쟁이 하지 그래?”우경은 웃으며 1층 카페에 인터폰을 해서 적당한 안주를 준비해달라고 했다. 무원은 잔에 술을 따르며 우경에게 단도직입적으로 물었다.“너, 언제까지 서준희 씨 데리고 있을 거냐?”“내가, 내 돈으로, 내 직원 쓰는데 왜 참견이야?”“몰라서 물어? 여기 올 때마다 그 여자가 나를 어떤 눈으로 보는지 알아?”“어떤 눈으로 보긴. 친구 인생 망친 나쁜 놈으로 보겠지.”우경은 재미있다는 듯 킬킬거렸다. 빌어먹을. 남의 속내도 모르고 놀려먹는 우경을 노려보며 술잔을 들었다.시답잖은 이야기를 주고받으며 한 잔, 두 잔 주거니 받거니 시작한 술자리가 제법 길게 이어졌다. 두 번째 술병이 바닥을 드러낼 때 즈음, 취기가 오른 우경이 소파에 몸을 젖혔다.“야, 최무원.”“왜.”“나, 사실 유래 씨 봤어.”술잔을 들던 무원의 손이 멈췄다.“누구를 봐?”“너하고 결혼했던 이유래 씨.”“어디서?”“얼마 전에 세미나 있어서 중국에 갔다 왔거든. 워낙 미인이라 그런지 한눈에 알아봤지. 그쪽은 아마 나를 못 봤을 거야. 알아볼 상황도 아니었고. ……아이가 있더라.”“……아이가 있어?”갑자기 술이 확 깬다. 미국에 갔다던 사람이 중국에 있다는 것도 놀라운데 아이가 있다고?“장담하는데 최무원, 네 애는 아냐. 너희 이혼한 지 3년 넘었잖아. 그런데 아이는 아무리 잘 봐도 20개월? 그쯤 되는 갓난아이였어.”그럴 테지. 자신의 아이일 리 없다는 것. 누구보다 무원 자신이 잘 아는 사실이었다.그날은, 무원이 처음으로 성 비서에게 개인적인 부탁을 한 날이었다. 성북동 친정에 다녀온 아내가 감기몸살을 오래 앓았다. 처음에는 가벼운 감기몸살인 줄 알았는데 일주일이 지나도 회복될 기미가 없었다. 새벽녘, 옆에서 나는 앓는 소리에 잠을 깬 무원은 아내의 얼굴을 유심히 들여다보았다.‘야위었군.’어젯밤, 별생각 없이 끌어안았던 몸은 한 줌도 안 되게 가늘었다. 도우미들 말에 의하면 식사도 제대로 못 하고 토하기 일쑤라고 했다. 큰 문제가 생긴 것은 아닐까. 출근을 해서도 찜찜함이 사라지지 않았다. 그는 고민하다가 성 비서에게 직접 전화를 걸었다.「집사람이 요즘 몸이 안 좋습니다. 감기몸살이 지나치게 길어지는 것 같은데 한번 들러서 봐주셨으면 합니다. 임 박사님 병원에 데려가 검사를 해보든가요. 이참에 아버지 보약 짓는 곳에서 집사람 것도 제일 좋은 걸로 해주세요. 식사도 영 못 하는 모양인데, 일산댁 시켜서 입맛 날 만한 음식도 장만해주시고요.」가만히 무원의 이야기를 듣던 성 비서가 입을 열었다.- 알겠습니다. 그런데 혹시 작은 사모님…… 임신하신 것 아닙니까? 이제 슬슬 아이가 들어설 때도 된 것 같아서요.임신? 결혼한 지 2년쯤 되어가니 사방에서 아이 소식 없냐고 물어대는 것이 귀찮기는 했지만 생각도 못 한 단어였다.「아닙니다.」- 어떻게 단언하십니까?「그 사람, 피임약 먹고 있습니다.」신혼여행지였던 두바이에서 마지막 날을 보내면서 무원은 아내에게 말했다. 아이를 원하지 않으니 피임을 하라고.정략결혼이란 이유만은 아니었다. 얼굴도 모르는 생모를 임신중독증이란 병으로 잃었던 만큼 무원에게 있어 임신이란 두려운 영역이었다.인생에서 가장 행복해야 하는 시기에 사랑하는 아내를 잃은 아버지는 아들에게도 평생 데면데면했다. 아들은 그런 아버지의 관심을 끌어보고자 이런저런 사고를 치기 시작했고. 그의 성장과정은 아버지의 애정에 대한 갈구와 반항, 체념으로 요약된다.그렇게 자란 아이가 제대로 된 아버지가 될 수 있을지 의구심이 따라다녔다. 후계자 문제야 장손이 알아서 할 테니 자신과는 상관없다.- 100퍼센트 피임은 없습니다. 특히 경구피임약의 경우는 시간을 놓치는 경우도 있을 수 있고요. 제가 일단 한남동 집에 들르겠습니다.성 비서와의 통화를 끝낸 뒤, 일이 손에 잡히지 않았다.‘임신이라…….’100퍼센트의 피임이 없다는 것은 그도 안다. 아이가 생겼다면 낳아야겠지. 두렵다는 생각과 동시에 궁금하기도 했다. 그와 아내를 닮은 아이는 어떤 모습일지. 사내아이일지, 계집아이일지, 아버지가 된다는 것은 어떤 기분일지.그때 아내에게서 전화가 걸려왔다. 무원은 황급히 통화버튼을 눌렀다. 휴대전화에서는 언제나처럼 침착한 목소리가 흘러나왔다.- 저예요. 지금 통화 가능할까요?「그래. 무슨 일이야?」- 혹시 오늘 집에 일찍 들어올 수 있나 해서요. 할 이야기가 있어요. 중요한 이야기예요.결혼 후 처음 있는 일이었다. 늘 지독할 정도로 말이 없는 여자가 할 이야기가 있다고 한 것은. 무원의 머릿속에서 예정된 회의와 저녁 약속이 차곡차곡 지워졌다. 비서실장은 울상을 지으며 예정된 일정을 전부 취소시켰다.그는 집에 들어서자마자 아내를 찾았다.「할 이야기가 뭐지?」「일단 식사부터 하세요. 일산댁 아주머니가 해물탕 준비하고 가셨어요.」그녀는 평소처럼 드레스룸으로 따라와 그의 옷을 받아들고 가지런히 걸었다. 중요한 이야기라더니 왜 이렇게 뜸을 들이나. 무원은 조금 불만스럽게 옷을 벗고 손을 씻었다. 식당으로 가자, 식탁에는 수저가 한 벌만 놓여 있었다.「나 혼자 먹으라고?」「속이 별로 안 좋아서요. 미안하지만 혼자 드세요.」하는 수 없이 무원은 수저를 들었다. 평소에 무척 좋아하는 해물탕이지만 맛을 모르겠다. 밥을 먹으면서도 그의 신경은 자꾸만 맞은편에 앉은 유래의 배에 쏠렸다. 최근 유래는 식사 중에 헛구역질을 하거나 구토를 하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 그게 입덧이었던 모양이다.「낮에 성 비서에게 좀 들르라고 했는데.」「네. 그렇지 않아도 오셨기에, 같이 임 박사님 병원 다녀왔어요.」평소와 달리 급하게 밥그릇을 비우고 수저를 내려놓자, 유래가 눈을 동그랗게 떴다.「시장했어요? 좀 더 가져올까요?」「아니, 됐어.」「그럼 과일 내올까요? 오렌지가 아주 달아요.」유래는 다시 주방으로 가려는 듯 몸을 일으켰다. 지금 밥이나 오렌지가 중요한 일인가? 무원은 남의 속도 모르고 자꾸 뭔가 내오려는 여자의 팔을 붙들었다.「됐으니까, 하려던 이야기 해.」「네?」「중요한 이야기라며.」그가 채근했다. 유래는 잠시 선 채로 무원의 얼굴을 바라보더니 잡힌 팔을 뺐다.「알았어요. 잠시만 기다려요.」유래는 곧장 침실로 향했다. 무엇인가를 가지러 가는 듯한 모습에 무원은 설레는 마음 반, 초조한 마음 반으로 기다렸다. 진단서? 아니면 초음파 사진?그러나 잠시 뒤, 그녀가 내민 서류는 한 번도 생각하지 못한 것이었다.협의이혼신청서.유래는 담담하게 시선을 들며 입을 열었다.「이혼해요, 우리.」입덧이라 생각했던 증상은 스트레스성 위염이었다. 성 비서는 최근 유래가 스트레스를 많이 받은 것 같다고 설명했다. 스트레스? 당연히 받았겠지. 혼자 이혼서류를 준비할 정도면.그때도 없었던 아이를 어디 가서 찾는단 말인가. 무원은 힘들게 입 밖으로 말을 밀어냈다.“남편은? 남편 봤어?”“못 봤어. 그래도 아이가 있으니 결혼하지 않았을까.”결혼을 했다, 라. 술기운이 단번에 밀어닥치는 기분에 눈을 감자, 하늘빛이 눈앞에 되살아났다. 과음을 한 모양이다. 마지막으로 이렇게 마신 것이 언제였더라? 이혼서류를 법원에 제출하고 한 달의 숙려기간이 끝날 무렵이었던 것 같다.술이 센 편이 아니라 늘 조심하는데 그날따라 식사에서 이어진 반주에 절제를 잃어버렸다. 무원은 무작정 술기운에 기대어 준희의 집에서 지내는 유래를 찾아갔다. 그녀는 이혼서류를 내놓은 다음 날, 결혼할 때 가지고 왔던 캐리어 하나만 들고 집을 나갔다. 모든 것은 그대로인데 아내가 사라진 한남동 집이 그에게는 너무나 낯설었다. 달래든, 설득을 하든, 손목을 붙들고 끌고 가든 한남동 집으로 데려올 생각이었다. 다음 일은 그때 생각하자.그러나 준희의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한참을 아파트 입구가 보이는 놀이터에서 서성거리는데 익숙한 여자가 눈에 들어왔다. 하늘색 원피스를 입은 아내가 차에서 내리고 있었다.저런 색의 옷도 있었나?결혼생활 내내 그녀는 검은색이나 흰색 옷만 입었다. 거기에 어쩌다 회색이나 아이보리가 포인트로 더해지는 정도였다. 그런데 하늘색이라니 상상도 못 했다.유래를 부르려던 무원은 우뚝 멈춰 섰다. 상상도 못 한 일이 하나 더 있었다. 아내의 옆에 남자가 있었다. 훤칠하게 큰 키에 다정한 인상의 남자와 유래는 차에서 내려 이야기를 나누었다.잠시 후, 유래는 남자에게 손을 흔들었다. 2년을 남편이란 이름으로 산 무원은 한 번도 보지 못했던 웃는 얼굴로.문제 될 건 없었다. 조건을 보고 한 정략결혼이었다. 처음 만났을 때 못 박았던 사항 아닌가. 상대의 집안이나 명예에 해를 끼치지 않는 선에서 애인을 두어도 상관없다고. 그럼에도 욕지기가 올라왔다. 무원은 더 이상 참지 못하고 도망치듯 자리를 떠났다.◇ ◆ ◇머리가 지끈거린다. 모니터의 차트를 보던 무원은 관자놀이를 꾹꾹 눌렀다. 잔뜩 취해서 주량을 오버한 대가는 지독한 두통이었다. 뒤집어진 속은 옵션이었고.「야, 최무원. 정신 차려. 아무리 한남동 집을 뜯어고치고 큰어머니를 들들 볶아도 끝난 건 끝난 거라고. 이제 그만 인정해.」30년 지기는 정확히 무원의 속내를 꿰뚫고 있었다. 무한재생버튼을 클릭한 것처럼 우경의 말이 머릿속을 떠돌았다. 아이가 있어? 결혼을 했다고? 참다못한 무원은 서랍에서 아스피린을 꺼내 씹었다.- 파일로 담당자인 이유래 씨 오셨습니다.약기운이 퍼질 때까지 의자에 머리를 기대고 있던 무원은 시계를 확인했다. 어느새 약속시간이었다.그는 들어오라고 한 뒤, 자리에서 일어섰다. 빨리 동의서에 사인이나 받고 끝내야겠다. 이 이름과 더 이상 엮이는 일은 사절이다.집무실의 문이 열리고 막내인 정 비서가 들어왔다. 뒤를 따라 파일로의 담당자가 모습을 드러냈다. 여자가 입고 있는 연하늘색의 블라우스가 가장 먼저 시야에 들어왔다.무원은 그녀와 눈이 마주쳤다.꿈속에서, 아찔한 절정을 맛보며 몇 번이나 마주쳤던 눈이다. 깊고 깊게, 그를 안고 품었던 눈. 이번에는 꿈이 아니라 진짜였다. 새하얀 피부에 동그란 이마, 깊은 눈매와 가느다란 목선, 오뚝한 콧날.무원의 얼굴이 일그러졌다. 긴 생머리가 웨이브가 들어간 세미롱으로 바뀐 것만 빼면 기억 속 그대로 아내가 돌아왔다.하필이면 그 망할 하늘색 옷을 입고. 아침 7시 30분. 평소보다 30분이나 늦었지만 남규식 비서실장은 콧노래까지 흥얼거리며 출근을 했다. "사랑해요, 진짜, 많이." 허니문(honeymoon), 그 달콤한 달이 완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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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치미디어 / 하세가와 쓰요시 (지은이), 한승동 (옮긴이) / 2019.0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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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하세가와 쓰요시 (지은이), 한승동 (옮긴이)
1945년 8월 15일, 일본의 항복 선언 이후에도 전쟁은 계속됐다. 트루먼이 '완벽한 승리'라고 불렀던 원폭투하와 스탈린이 '영토의 회복'이라 정당화했던 대일전 참전은 태평양전쟁 막바지 극동 지배권을 둘러싼 미국과 소련의 치열한 수 싸움의 결과였다. 그 와중에도 일본은 패전을 유리하게 끌고 가겠다는 비현실적인 희망에 매달렸다. 이 책은 미국과 소련, 일본의 방대한 문서저장고에서 태평양전쟁 종결의 배후를 캐내, 일본의 항복 과정을 새로운 역사의 심판대에 세운다. 원폭투하와 소련의 참전, 무엇이 일본을 항복하게 만든 결정적인 요소였을까? 20세기 전후 질서를 만든 각축과 암투가 눈앞에 생생하게 펼쳐진다.옮긴이 해제 과연 그런 선택밖에는 없었던 것일까? 한국 독자들에게 머리말 최후를 향한 경쟁 1장 암투의 서막: 3국 관계와 태평양전쟁 2장 새로운 과제: 종전을 향한 공방이 시작되다 3장 결정의 시간: 전쟁의 길과 평화의 길 4장 전쟁의 분기점: 포츠담에 모인 세 정상 5장 원자폭탄과 소련의 참전 6장 일본의 무조건 항복 수락 7장 8월의 폭풍: 일본은 아직 항복하지 않았다 맺음말 가지 않은 길 보론 미국과 히로시마의 교훈: 과거와 현재 일본어판 후기 감사의 말 참고 문헌 찾아보기태평양전쟁은 어떻게 끝이 났는가? 종전 연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기념비적 저작 1945년 8월 15일 일본은 항복 선언을 했고, 9월 2일 미주리호 함상에서 맥아더 연합국 최고사령관이 지켜보는 가운데 항복문서 조인식이 있었다. 그렇게 태평양전쟁은 일본의 패배로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이것이 지금껏 우리가 알고 있던 역사였다. 그러나 그 역사는 엄연한 사실을 간과하고 있다. 일본 대표단이 항복문서에 서명한 뒤에도 쿠릴열도를 점령하기 위한 스탈린의 작전은 계속됐다. 태평양전쟁이 실제로 종결된 것은 소련이 쿠릴 작전을 완수한 9월 5일이었다. 하세가와 쓰요시는 그간 누락돼온 이 3일의 시간차에 주목한다. 캘리포니아대학 샌타바버라 캠퍼스의 역사학과 교수(現 명예교수)인 저자는 일본계 미국인이자 러시아사 전공자로, 전쟁 막바지의 분열을 단초로 태평양전쟁 종결과 일본 항복 과정을 완전히 새로 쓰는 작업에 돌입했다. 이를 위해 소련 붕괴 뒤 아주 잠시 공개됐던 기밀문서와 미국 문서보관소의 자료들을 모으고 일본 관료와 군인들의 수기 및 증언 하나하나를 파고들었다. 이 방대한 지적 여정의 결실이 《종전의 설계자들》이다. 이 책은 2005년 미국에서 처음 출간되자마자 역사학계를 발칵 뒤집어놓았다. 그도 그럴 것이 저자는 일본을 항복하게 만든 것은 미국의 원폭이었다는 기존의 통설을 부정하며 소련의 태평양전쟁 참전이 결정적인 요소였다고 과감하게 주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는 원폭투하를 정당화해온 미국의 종전 신화에 도전하는 것이기도 했다. 그러나 저자의 주장을 비판하는 이들도 그가 증거로 제시하는 사료들까지 모두 부정해버릴 수는 없었다. 이 책은 그간 부차적으로만 거론돼온 소련의 역할에 주목해 종전사 연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웠다. 일본 항복 6개월 전, 어긋나버린 전쟁의 설계도 루스벨트, 처칠, 스탈린 세 정상은 1945년 2월 11일 얄타에서 극동 문제를 논의했다. 스탈린은 그 자리에서 대일전 참전에 따르는 보상 조건을 제안했고, 루스벨트는 단 15분 만에 그 조건을 승낙했다. 당시 루스벨트에게는 태평양전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소련의 참전을 얻어내는 것이 지상명령이었다. 하지만 ‘얄타밀약’으로 알려진 두 정상들 사이의 약속은 이후 전쟁 종결 과정에서 벌어진 당사국들 사이의 치열한 각축과 암투를 예고하는 것이었다. 미소 간 협력이 진행되는 동안 일본은 필리핀 전선에서 잇따른 패배, 이오지마 함락, 나아가 본토 상륙 전 최후의 요새라 할 오키나와까지 공략당하는 등 속수무책이었다. 1945년 4월, 전황은 일본에게 확실히 불리하게 돌아가고 있었다. 미국에서는 루스벨트의 갑작스러운 사망으로 부통령 트루먼이 제33대 대통령에 취임했고, 소련은 루스벨트가 전리품으로 약속한 이권을 획득하기 위해 태평양전쟁에 참전할 시기와 방법을 조율하고 있었다. 이후 일본 항복까지의 역사는 미국과 소련이 서로가 얄타에서 한 약속을 파기하지 않을까 의심하는 가운데 아시아에서 이권을 확대하기 위해 벌인 치열한 경쟁으로 요약할 수 있다. 그 와중에 일본은 소련에 기대 전쟁을 유리하게 종결짓겠다는 허황된 희망에 매달렸다. 저자는 세 플롯을 중심으로 얽히고설킨 역학관계를 대담하게 그려낸다. 대일 전쟁을 수행하는 과정에서 스탈린과 트루먼이 벌인 복잡한 암투, 전황이 불리해질수록 소련의 중립에 사활을 걸었던 일본의 패착과 그런 일본의 상황을 전쟁 준비 전까지 교묘하게 이용하려 한 소련의 책략, 그리고 일본 내부에서 하루빨리 전쟁을 종결시키려 했던 화평파와 끝까지 적의 침공에 맞서 싸우겠다는 계전파(전쟁계속파) 사이의 각축이 그것이다. 원폭투하와 소련의 참전, ‘이중의 충격’을 만들어낸 정치적 흥정과 계산들 일본의 패전까지 얼마 남지 않은 시간 동안 각국의 군사, 외교, 정치 지도자들은 수많은 선택지에 직면했다. 워싱턴에서는 일본에 최후통첩을 보내기 전 항복 조건을 둘러싼 설전이 오갔다. 가장 큰 문제는 무조건 항복과 천황 지위 사이의 관계였다. 천황제 폐지까지 함축하는 ‘무조건 항복’을 주장하는 이들에 맞서서 국무부의 일본 전문가들은 전쟁을 빨리 종결짓기 위해서라도 항복 조건을 완화할 필요가 있다고 주장했다. 도쿄에서는 육군성 내 ‘결전’을 부르짖는 젊은 장교들과 종전을 위해 물밑 작업을 수행하던 외무성 관료들 사이 분열이 있었다. 모스크바의 스탈린은 일본과 맺은 중립조약의 구속에서 어떻게 벗어날 것인가, 얄타밀약의 전제조건인 중국과의 교섭을 어떻게 성사시킬 것인가를 두고 골머리를 앓았다. 이러한 갈등과 분열, 과제들은 강의 지류처럼 제멋대로 전개되다가 7월 17일 트루먼, 스탈린, 처칠이 태평양전쟁 종결에 대한 의견을 나누기 위해 포츠담에 모인 순간, 한줄기 큰 강이 됐다. 여기서 일본에 대한 최후통첩이라 할 ‘포츠담선언’이 나왔다. 스탈린도 선언문에 서명하기를 원했지만 트루먼이 거부했다. 그 시점에서 트루먼에게는 소련 참전 없이도 전쟁에서 이길 수 있다는 확신이 생겼다. 뉴멕시코의 앨라모고도에서 원폭실험이 성공했다는 소식이 도착한 것이다. 회담 도중 트루먼은 스탈린에게 “심상치 않은 파괴력을 지닌 신무기”를 언급했다. 이후 트루먼과 스탈린은 서로 다른 목적에서, 서로 다른 시간표로 움직였다. 태평양전쟁의 과실을 소련과 나누고 싶지 않았던 트루먼은 소련의 도움 없이 원폭만으로 일본의 항복을 받아내려고 했다. 이를 위해 일본이 원폭투하 전에 미리 항복하는 일이 없도록 가혹한 조건으로 최후통첩을 발했고, 그 최후통첩에서 소련을 배제했다. 반면 소련에 최악의 시나리오는 자신들이 참전하기 전에 일본이 항복하는 것이었다. 그는 일본이 ‘소련의 중재에 의한 평화로운 종전’이라는 덫에서 빠져나오지 못하도록 치밀한 외교전을 펼쳤다. 1945년 8월, 어느 시점에선 트루먼도, 스탈린도 모두 일본의 항복을 바라지 않았다. 태평양전쟁의 부정적 유산, 우리는 여전히 ‘종전’의 질서 속에 살고 있다 8월 6일, 일본이 황실 유지에 매달려 항복 시기를 미루고 있는 사이 히로시마에 원폭이 투하됐고, 이틀 뒤 소련 외무부인민위원이 모스크바 주재 일본 대사 앞에서 선전포고문을 낭독했다. 같은 날 두 번째 원폭을 실은 전투기가 이륙했다. 일본 고위 관료는 소련 참전 소식에 “딛고 선 땅이 무너지고” “전신의 피가 역류하는 듯한 분노”를 느꼈다고 회고했다. 저자는 최고전쟁지도회의와 임시각의, 긴급 소집된 어전회의를 오가며 소련의 태평양전쟁 참전 소식에 일본 지도자들이 얼마나 큰 충격을 받았는지를 보여준다. 원폭투하 소식에도 결전을 주장하던 이들이 소련의 선전포고 앞에서는 침묵을 지켰다. 결국 소련은 얄타에서 약속받은 이권을 챙겼고, 미국은 소련의 팽창을 막을 방어막으로 일반명령 1호를 발령해 38도선 이남을 지켰다. 태평양전쟁의 마지막 장이 새로운 전쟁, 즉 냉전의 서막으로 접어드는 순간이었다. 저자는 이 책의 맺음말에서 태평양전쟁 종결의 부정적인 유산에 대해 언급한다. 인류애 자체를 시험하게 만든 원폭과 북방영토 문제, 그리고 전쟁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는 대신 스스로를 피해자화한 일본의 역사의식이 그것이다. 여기에 덧붙여 우리는 한반도의 분단이라는 현실을 무시할 수 없다. 책 곳곳에서 마치 패키지 상품처럼 소련과 미국 사이를 오고간 한반도의 운명을 발견한다. 옮긴이의 말을 빌자면 우리는 일본 ‘패전’ 후의 질서가 아닌 ‘종전’ 후의 질서 속에서 살고 있다. 이 책은 “그런 ‘종전’ 후의 질서를 설계한 사람들이 누구였는지, 그 실체가 어떠했는지”를 충실하게 보여주는 책이다. 저자는 맺음말에서 우리에게 이 부정적 유산을 극복해야 할 과제가 남아 있다고 강조한다. 그 유산을 ‘떠안은’ 자들로서 무엇보다 그 유산의 실체를 알고자 한다면 가장 먼저 이 책을 경유해야 할 것이다.“이 책은 이제까지 역사가들이 해온 해석과 달리, 스탈린을 태평양전쟁 드라마의 조연이 아니라 주역으로 그렸다. 스탈린은 소련에 의지해 전쟁을 종결하려 했던 일본의 바람을 소련의 국익 추구를 위해 마키아벨리처럼 이용했다. 한편으로 스탈린은 미국 지도자와 치열한 각축을 벌이면서 소련을 따돌리려는 미국의 정책에 기민하게 대처했다.” “태평양전쟁 종결을 논하는 대다수 연구가 천황이 패전 조서를 라디오 방송에서 낭독한 1945년 8월 15일로 전쟁이 끝났다고 하는 데 대해, 이 책은 일본의 포츠담선언 수락이야말로 스탈린이 소련군의 만주 침공을 계속하게 하고 쿠릴, 홋카이도 침공 명령을 내리게 만든 요인이었다는 점, 그리고 전쟁은 소련의 쿠릴 점령이 종료되는 9월 5일까지 계속됐다는 점을 규명한다.” “일본이 소련의 중립을 유지하려고 기를 쓰고 있을 때, 스탈린은 대일 참전이라는 상품을 미국에 높은 값에 팔려는 어려운 흥정에 몰두하고 있었다.”
하브루타로 세계 최고의 인재를 키워낸 유대인 엄마처럼
국민출판사 / 전성수 글 / 2014.07.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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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법
전성수 글
평등과 토론. 이것이 유대인 교육의 키워드다. 유대인은 여성과 남성, 아이와 어른, 신분과 직업에 관계없이 자기 의견을 세우고 주장하고 반박하는 과정, 즉 하브루타를 통해 모든 지식과 인간 심리를 터득해 왔다. 그 3800년 동안 평등과 토론 문화를 변함없이 이끌어온 사람이 바로 유대인 엄마이다. 그래서 유대인은 엄마를 집안의 영혼으로 여긴다. 엄마를 중심으로 생활하고 교육하고 문화와 전통을 대물림한다. 토라와 탈무드를 근거로 엄마를 존중한다. 유대인 여성은 남다른 자존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가정을 운영하고 자녀를 교육한다. 더 늦기 전에 세계 최고의 교육열을 가진 대한민국 엄마에게 권한다. 유대인 엄마처럼 온 가족이 식탁에 둘러앉아 서로 칭찬하고 토론하라.프롤로그 엄마의 교육열이 한국을 일으켜 세웠다 1장 엄마는 집안의 영혼이다 창조주 대신 엄마를 보내었다 아내는 나의 가정이다 창조주가 맺어준 사람 현모양처가 꿈이에요 남자는 머리, 여자는 목 당신은 모든 여자 가운데 으뜸이오 여성의 특별한 세 가지 의무 이브를 갈비뼈로 만든 이유 2장 유대인의 저력은 엄마가 키운다 유대인은 임신도 계획적으로 한다 태담으로 태교한다 내 아이가 메시아일지도 모른다 모유수유에서도 엄마의 행복이 중요하다 아이가 직접 한 것만 아이 것이 된다 베갯머리 교육으로 평생의 기초를 만든다 영유아기에 기본생활습관을 철저히 가르친다 공부란 즐거운 것임을 가르친다 3장 엄마가 행복해야 아이가 행복하다 엄마가 주는 최고의 선물은 애착이다 어린아이에게는 피부접촉이 중요하다 양육태도가 애착을 결정한다 애착은 평생 삶의 기반이다 엄마의 분리불안부터 해결해야 한다 아이의 감정과 마음을 읽어주는 감성육아 하브루타가 유대인의 애착을 해결한다 4장 유대인은 밥상머리에서 탄생한다 안식일 식탁이 유대인을 지켰다 밥상머리 교육은 대화가 핵심이다 밥상머리 교육, 감사와 축복, 대화하라 5장 가족 하브루타가 큰 인물을 만든다 한국인이 유대인에게 뒤지는 단 한 가지 짝을 지어 질문하고 대화, 토론, 논쟁한다 하브루타는 뇌를 격동시킨다 다르고 새롭게 생각하는 능력을 길러준다 하브루타로 스트레스를 해소한다 생각하는 이야기 나누기 마따호세프, 네 생각은 어때? 아이의 말을 중간에 끊지 말라 만나는 모든 사람에게서 배울 수 있다 모르는 것을 부끄러워하지 말라 유대인은 구체물하브루타교육연구소 전성수 박사가 대한민국 엄마들에게 전하는 3800년 유대인 자녀교육의 비밀. 딱 한 가지만 바꾸면, 자녀교육에 열성인 유대인 엄마(Jewish mother)처럼 대한민국 엄마들도 세계적인 인재를 키워낼 수 있다. 외우고 시험보고 잊어버리는 공부대신, 질문하고 토론하는 유대인의 가정교육법을 따르면 얼마든지 가능하다. 평등과 토론. 이것이 유대인 교육의 키워드다. 유대인은 여성과 남성, 아이와 어른, 신분과 직업에 관계없이 자기 의견을 세우고 주장하고 반박하는 과정, 즉 하브루타를 통해 모든 지식과 인간 심리를 터득해 왔다. 그 3800년 동안 평등과 토론 문화를 변함없이 이끌어온 사람이 바로 유대인 엄마이다. 그래서 유대인은 엄마를 집안의 영혼으로 여긴다. 엄마를 중심으로 생활하고 교육하고 문화와 전통을 대물림한다. 토라와 탈무드를 근거로 엄마를 존중한다. 유대인 여성은 남다른 자존감과 사명감을 가지고 가정을 운영하고 자녀를 교육한다. 더 늦기 전에 세계 최고의 교육열을 가진 대한민국 엄마에게 권한다. 유대인 엄마처럼 온 가족이 식탁에 둘러앉아 서로 칭찬하고 토론하라. [출판사 서평] 자녀를 제대로 사랑하는 엄마가 자녀를 최강으로 만든다 우리나라 자녀교육은 ‘외주하청’ 자녀교육이다. 어떻게든 자녀를 남의 손에 맡긴다. 소위 전문가에게 돈을 주고 맡긴다. 하지만 아이가 어렸을 때 부모 손에 자라지 않고 다른 사람에게서 자라면 애착을 제대로 형성할 수 없다. 애착은 애착 대상과 긴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애착이 제대로 형성되지 않으면 아이는 지속적으로 스트레스를 받게 되고, 무의식에 부정적 정서를 쌓게 된다. 그것은 결국 사이코패스로 연결되고 많은 심리 장애로 이어진다. 아이와 가장 먼저 해야 하는 것은 관계성 회복이다. 아이와 함께 노는 것, 아이를 안아주는 것, 아이의 요구에 반응하는 것, 아이에게 눈을 맞추는 것, 아이와 대화하는 것, 아이의 마음을 읽어주는 것. 이런 모든 것들이 자녀와의 관계성에 중요한 것들이다. 그런데 이런 모든 것들은 상호작용을 전제한 것이다. 관계성을 높이는 최고의 방법은 상호작용이다. 그 상호작용의 핵심에 대화가 있다. 아이와 이야기를 나누는 것이 애착과 관계성을 높이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그것이 바로 유대인들이 하는 하브루타다. 하브루타는 한국교육을 바꾸는 교육혁명의 불꽃이자 씨앗이다. 그 실천은 나부터, 지금부터, 내가 할 수 있는 것부터다.
멍든 아동기, 평생건강을 결정한다
모멘토 / 도나 잭슨 나카자와 (지은이), 박다솜 (옮긴이) / 2020.0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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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도나 잭슨 나카자와 (지은이), 박다솜 (옮긴이)
많은 의사들이 의아해한다. 자가면역질환, 심장병, 만성 장 질환, 편두통, 우울증 같은 질병이 어째서 이토록 만연하는 걸까? 왜 어떤 사람들은 이런 병에 특히 취약하고, 치료하기도 그렇게 어려울까? 그것은 아동기의 부정적 경험을 지닌 사람이 워낙 많기 때문이다. 생애 초기의 만성적인 스트레스 인자, 상실, 역경, 두려움이 그들의 뇌와 몸에 심어놓은 시한폭탄이 수십 년 후 성인기에 터지는 것이다. 머리는 옛일을 잊더라도 몸은 결코 잊지 않는다. 질병은 몸의 기억이 터뜨리는 고통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같은 ‘아동기역경후증후군’이 피치 못할 운명은 아니다. 생애 초기의 트라우마가 심신에 미친 영향을 되돌리고 원래의 자신으로 돌아가게 해줄 다양한 치유 전략과 기법이 개발되어 있다. 너무나 오랜 세월 고통에 갇혔던 당신을 이제 해방시킬 때다. 이 책은 스스로도 어려운 성장기를 보낸 저자가 관련 연구들을 수백 편 분석하고 주요 연구자들을 인터뷰하는 한편 ‘역경-질환-치유’의 과정을 통과해 온 열세 명의 삶을 추적하여 펴낸 실태 보고서이자 치유 안내서다. 1부 우리는 어떻게 지금의 우리가 되었는가 제1장 어른은 누구나 한때 아이였다 제2장 서로 다른 역경이 비슷한 건강 문제를 낳는다 제3장 어째서 어떤 사람은 남들보다 더 고통받는가? 제4장 여성의 뇌와 역경: 자가면역질환, 우울증, 불안과의 관련성 제5장 충분히 좋은 가족 2부 아동기역경후증후군에서 회복하기: 어떻게 진정한 자신으로 돌아올 것인가 제6장 치유의 여정을 시작하기 제7장 전문가의 도움으로 아동기역경후증후군 치료하기 제8장 좋은 양육을 받지 못했어도 좋은 양육을 할 수 있다: 아동을 도우려는 당신을 도울 유용한 전략 14가지 “공포는 아이를 삼키고, 그 아이가 자라서 되는 어른마저 삼킨다.” 많은 의사들이 의아해한다. 자가면역질환, 심장병, 만성 장 질환, 편두통, 우울증 같은 질병이 어째서 이토록 만연하는 걸까? 왜 어떤 사람들은 이런 병에 특히 취약하고, 치료하기도 그렇게 어려울까? 그것은 아동기의 부정적 경험을 지닌 사람이 워낙 많기 때문이다. 생애 초기의 만성적인 스트레스 인자, 상실, 역경, 두려움이 그들의 뇌와 몸에 심어놓은 시한폭탄이 수십 년 후 성인기에 터지는 것이다. 머리는 옛일을 잊더라도 몸은 결코 잊지 않는다. 질병은 몸의 기억이 터뜨리는 고통의 메시지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같은 ‘아동기역경후증후군’이 피치 못할 운명은 아니다. 생애 초기의 트라우마가 심신에 미친 영향을 되돌리고 원래의 자신으로 돌아가게 해줄 다양한 치유 전략과 기법이 개발되어 있다. 너무나 오랜 세월 고통에 갇혔던 당신을 이제 해방시킬 때다. 이 책은 스스로도 어려운 성장기를 보낸 저자가 관련 연구들을 수백 편 분석하고 주요 연구자들을 인터뷰하는 한편 ‘역경-질환-치유’의 과정을 통과해 온 열세 명의 삶을 추적하여 펴낸 실태 보고서이자 치유 안내서다. ■ 1990년대에 미국의 두 의사, 빈센트 펠리티와 로버트 앤다에 의해 시작된 ‘아동기의 부정적 경험 연구(Adverse Childhood Experiences Study, 약칭 ACE Study)’는 아동기에 겪은 여러 유형의 역경과 성인기에 엄습하는 신체적·정신적 질환 사이에 뚜렷한 과학적 연결고리가 있음을 밝혀냈다. 이 연구에서는 언어적 폄훼와 모욕, 정서적·신체적 방임, 신체적·성적 학대, 함께 사는 어머니나 아버지의 정신질환 혹은 물질 중독, 어머니가 학대받는 장면 목격, 별거나 이혼으로 한쪽 부모를 잃는 것 등의 아동기 트라우마를 포함한 열 가지 유형의 역경을 지표로 삼았다. ■ 겪어야 했던 역경의 가짓수로 매기는 ACE 점수가 4점인 사람들은 0점인 사람보다 암 진단을 받을 확률이 두 배나 됐다. 점수가 1점씩 올라갈 때마다 성인기에 자가면역질환으로 입원하게 될 가능성이 20%씩 상승했다. ACE 점수가 4점인 사람은 0점인 사람보다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460%나 높았다. 6점 이상이면 수명이 20년 가까이 단축되었다. 7점 이상인 사람 가운데 담배나 술을 하지 않고, 과체중이 아니며, 당뇨가 없고, 콜레스테롤 수치가 높지 않은 이들조차 ACE 점수 0점인 이들보다 심장병에 걸릴 확률이 360% 높게 나타났다. 부모가 사망했거나, 정서적·신체적 학대를 당했거나, 방임되었거나, 부모의 불화를 목격한 아동들은 성인이 되어 심혈관 질환, 폐 질환, 당뇨병, 두통, 루푸스, 암,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높아진다. 아동기에 힘든 상황을 겪으면 성인이 되어 만성피로증후군에 걸릴 가능성이 6배로 커진다. 한쪽 부모를 잃은 아동은 성인이 되어 우울증에 걸릴 확률이 3배, 부모가 이혼한 아동은 훗날 뇌졸중에 걸릴 확률이 2배다. 만성적인 독성 스트레스는 이처럼 평생을 공격한다. ■ ACE 연구가 제공한 새로운 렌즈를 통해 우리는 인간의 몸과 삶을 더 잘 이해할 수 있다. 우리가 어째서 고통에 시달리는지, 자녀를 어떻게 양육하고 멘토링 해야 하는지, 심신의 병을 더 잘 예방하고 치료하고 관리할 방법은 뭔지, 예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을 심원한 수준에서 회복과 치유를 이뤄낼 방법은 또 무엇인지 등을 알게 해주는 것이다. 그중에서도 회복하고 치유할 수 있다는 사실, 그것이 최고의 소식이다. 뇌는 어린 시절엔 크게 변할 수 있으며, 일생 내내 가소성(可塑性)을 유지한다. 오늘날 전 세계의 연구자들은 아동기의 부정적 경험이 뇌와 신체에 입힌 피해를 되돌릴 여러 가지 강력한 방법들을 발견했다. 당신의 나이가, 혹은 자녀의 나이가 몇 살이든 늦지 않았다. 비교적 간단하며 과학에 근거한 몇몇 방법, 몇몇 단계를 밟음으로써 뇌를 재시동하고, 치유를 촉진할 새로운 경로를 열고, 당신이 원래 되었어야 할 사람으로 돌아갈 수 있다. ■ 스스로 실행하는 12단계와 전문가의 도움을 받는 치료법들에 든든한 밑받침이 되는 것은 마음챙김 명상이다. 이 명상은 뇌 내의 신경회로망을 다시 활성화하고 염증반응을 재설정하는 데 도움을 준다. 최근의 한 연구 결과, 단 하루 동안 8시간짜리 수행 프로그램에서 마음챙김 명상과 그에 기반한 스트레스 완화(MBSR) 요법을 수행한 경우에도 스트레스에서 회복하는 속도가 빨라졌고 스트레스에 대한 반응성도 덜했다. 그러면 몸과 마음이 염증성 화학물질에 잠겨 있는 시간이 줄어들고, 따라서 몸과 신경에 염증이 덜 생기며 신체적 질환과 불안, 우울 역시 덜 생기게 마련이다. 아동기의 부정적 경험을 여럿 겪으며 성장한 사람이라도 명상 수련을 통해 마음을 진정시키는 방법, 정서적·신체적 안녕을 증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치유법들에 이어지는 장, ‘좋은 양육을 받지 못했어도 좋은 양육을 할 수 있다’에서는 아동과 청소년이 만성적인 독성 스트레스의 영향에서 회복하도록 도우려는 부모와 교사, 멘토들이 꼭 알아둬야 할 열네 가지의 실용적, 일상적 전략을 소개한다. 방송 듣기 네이버 오디오클립 : https://audioclip.naver.com/channels/1554/clips/110 팟빵 : http://www.podbbang.com/ch/1770116?e=23411329 팟티 : https://www.podty.me/episode/12993132카이저 퍼머넌테이 병원의 비만 관리 프로그램에 등록한 환자 상당수가 펠리티와 그가 이끄는 간호사들의 도움과 지지를 받아, 수술 없이 연간 수백 파운드까지 감량하는 놀라운 성과를 내고 있었다. 한데 완전히 성공한 줄로만 알았던 비만 프로그램에 한 가지 문제가 생겼다. 몸무게를 순조롭게 줄이고 있던 환자 다수가 프로그램에서 하차하기 시작한 것이다. 이해할 수 없는 감소율이었다. 펠리티는 문제가 무엇인지 알아내야겠노라 결심하고, 환자 286명을 직접 일대일로 면담했다. 그리고 면담 중에 놀랄 정도로 많은 수의 환자에게서 어린 시절에 트라우마를 겪었다는 고백을 들었다. 특히 성적 학대를 당한 이가 많았다. 그들에게 먹는 것은 하나의 해결책이었다. 먹어댐으로써 수십 년 동안 속 깊이 감춰 온 불안과 공포, 우울을 달랠 수 있었다. 불어난 체중은 원치 않는 신체적 관심을 받는 걸 막아주는 방패로서 기능하기도 했고, 환자들은 그 방패를 잃고 싶지 않았다. … 펠리티는 자신이 발견한 사실을 북미비만연구협회 전국 콘퍼런스에서 발표했다. 그는 그 자리에 모인 의사들 앞에서 “공중보건의 어떤 까다로운 문제들”은 그 근본 원인이 “수치심, 비밀주의, 그리고 삶의 경험 중 특정한 영역들에 대한 탐구를 막는 사회적 금기에 의해” 숨겨져 있다고 믿는다고 말했다. 아동기의 부정적 경험 검사의 처음 다섯 개 문항은 응답자 자신에 대한 것이었다. 응답자가 아동 혹은 청소년 시절에 겪었을 수 있는 정서적·신체적 스트레스 인자를 평가하는 이 문항들은 아버지나 어머니가 아이(즉 어린 시절의 환자)를 모욕하거나 폄하하거나 정서적으로 두려움을 느끼게 했는지, 주먹이나 손바닥으로 때리거나, 밀치거나, 몸을 성적으로 만졌는지를 묻는다. 또한, 가족 구성원 가운데 아이 자신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 한 명도 없다고, 혹은 가족 구성원들이 서로 돌보지 않는다고 느꼈는지, 자신을 보호해줄 사람이 아무도 없다고 느꼈는지, 깨끗한 옷이나 충분한 음식을 주지 않거나 아파도 병원에 데려가지 않을 정도로 방치되었는지를 묻는다. 그 다음 다섯 문항은 다른 가족 구성원들에 대한 것이었다. 성장기의 가정 상황을 구체적으로 평가하기 위한 이 문항들에선 별거나 이혼 등으로 한쪽 부모를 잃었는지, 어머니가 맞거나 꽉 붙잡히거나 위협받거나 길게 구타당하곤 했는지를 묻는다. 집안에 알코올이나 다른 물질에 중독된 사람이 있었는지, 우울증 등 정신건강이나 행동상의 문제를 지닌 사람이 있었는지, 자살을 시도한 사람 또는 교도소에 간 사람이 있었는지도 묻는다. 펠리티와 앤다의 연구에 참여한 환자들은 면담 후 자신이 어렸을 적 겪은 역경, 즉 트라우마를 남긴 사건들의 범주가 몇 가지나 되느냐에 따라 아동기의 부정적 경험 점수(ACE Score)를 부여받았다. 열 개의 문항은 전부 어떤 식으로든 가족 역기능과 관련된 것이었다. 이 열 개의 문항으로부터 아동기의 부정적 경험 연구(ACE Study)가 탄생했다. 펠리티와 앤다의 조사에 참여한 응답자의 평균 연령은 57세였고 네 명 중 세 명은 대학 교육을 받았다. 다시 말해서, 좋은 교육을 받았고, 대부분이 백인이고 중산층이며, 건강보험 혜택을 받고 안정적인 직장을 지닌 ‘성공한’ 남녀들이었다. 두 연구자는 이들이 ‘네’라고 응답한 부정적 경험의 문항 수가 상당히 적으리라고 예상했다. 그러나 이들이 ‘네’라고 답한 문항의 수는 그 누구의 예상보다도 훨씬 많았다. 하나 이상의 문항에 ‘네’라고 답한 사람, 즉 18세가 되기 전에 아동기의 부정적 경험을 적어도 한 가지 범주 이상 겪었다는 응답자가 전체의 64%로 세 명 중 두 명꼴이었다. 전체의 40%가 두 범주 이상의 ACE를 경험했고, ACE 점수가 4 이상인 응답자가 전체의 12.5%였다.
시니어를 위한 스마트폰 활용 가이드 : 첫걸음부터 마스터까지
SNS소통연구소 / 이종구, 박은숙, 박소영, 이현주 (지은이) / 2024.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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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NS소통연구소
소설,일반
이종구, 박은숙, 박소영, 이현주 (지은이)
15년 동안 뉴미디어 마케팅 교육(스마트폰, SNS마케팅 등)을 해오고 있는 SNS소통연구소에서 시니어 실버분들의 즐거운 인생을 위해 시니어 실버가 보기 편하게 제작한 책이다. 책 크기도 A4 크기이고 글자 크기도 14포인트로 제작해 시니어 실버들이 책을 보는 데 있어 매우 편하게 되어 있다. 스마트폰 활용을 잘 못하는 시니어 실버들에게 훌륭한 스마트폰 기본 활용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4차 산업혁명 시대 스마트폰 활용을 제대로 배우고 익혀야 하는 이유 ▶스마트폰 개요 ▶스마트폰 운영체제, 제조사, 통신사, 디바이스 정보 알아보기 ▶스마트폰 화면 및 전원 켜고 끄기 ▶스마트폰 주요 버튼과 아이콘 모양 이해하기 ▶스마트폰 각 부분의 명칭 알아보기 ▶스마트폰 조작 방법 알아보기 ▶스마트폰 화면 구성 ▶상태 알림줄 - 아이콘 설명 ▶알림창 살펴보기 - 기본적인 내용 ▶소리/진동/무음 바꾸기 ▶화면 자동 꺼짐 시간 조절하기 ▶WI-FI(와이파이)로 네트워크 연결하기 ▶모바일 데이터 사용 및 차단하기 ▶화면 밝기 조절하기 ▶화면 글자 크기 조절하기 ▶저장공간 확인 및 확보하기 ▶최근 실행 앱 확인하기 ▶디바이스 케어로 스마트폰 최적화하기 - 스마트폰 기기 최적화하기(삼성 노트10 기준) - 홈 화면에 디바이스 케어 위젯 추가하기 ▶연락처 활용 - 연락처 사용하기 - 즐겨찾기 사용하기 - 그룹 사용하기 - 최근 기록 사용하기 ▶화면 페이지 편집 - 추가, 삭제, 순서변경, 홈페이지 변경 ▶폴더 관리하기 - 폴더 만들기, 폴더에 앱을 모으기, 홈 화면 어플 정리 하기 ▶위젯(Widget) 활용하기 - 바로 전화걸기 - 돋보기 - 그 외(날씨 및 시계) ▶시계 앱 활용하기(알람) ▶문자메시지 - 음성녹음 사용하기 - 음성녹음 확인하기 - 음성 녹음 파일 이름 변경하기 - 말로 문자 보내기 - 음성으로 문자 보내기(인터넷이 안되는 경우) - 빠른 음성 보내기(인터넷이 안되는 경우) ▶카메라 설정법 - 카메라 빠른 실행 - 화이트밸런스로 색감 맞추기 - 카메라 모드별 촬영 방법 (갤럭시폰 기준, 카메라 기종에 따라 이름과 기능이 다를 수 있습니다) - 스마트폰 카메라의 기본설정 - 사진편집 - 포토에디터 사진 보정(갤럭시 노트9 기준) - 스냅시드 - 스마트폰 사진 보정의 끝판 왕 - 푸른 하늘을 멋지게 촬영하는 방법 - 꽃 사진 잘 촬영하는 방법 - 음식 사진을 더 맛깔나게 찍는 방법 ▶갤러리에서 사진 및 동영상 확인하기 ▶갤러리에서 폴더 만들고 관리하기 ▶갤러리에서 사진 편집하기 ▶휴지통 기능 ▶즐겨찾기 기능 ▶지메일 계정 설정하기 ▶구글 Play 스토어 활용하기 - 플레이스토어에서 앱이 다운로드 되지 않을 때 1. 저장공간(앱 지우기) 2. 설정에서 캐시 및 데이터 삭제 3. 플레이스토어에서 와이파이 다운로드로 해 놓은 경우 4. 구매 취소하는 방법 ▶구글 어시스턴트 활용하기 ▶구글 렌즈 제대로 활용하기 ▶카카오톡 - 카카오톡 설정 메뉴 살펴보기 - 카카오톡 프로필 관리하기 - 내 프로필 편집하기 - 친구 즐겨찾기 추가, 해제 및 이름 변경하기 - 친구 관리 - 숨김 및 차단하기 - 친구 관리 - 숨김 및 차단 해제하기 - 위치보내기 - 1:1 보이스톡하기 - 그룹 보이스톡하기 - 카카오톡에서 1:1 페이스톡(영상통화) 하기 - 카카오톡에서 그룹 페이스톡(그룹영상통화) 하기 - 그룹 채팅방 만들기 - 그룹 채팅방 정보 변경하기 - 그룹 채팅방에 지인 초대하기 - 오픈 채팅방 만들기 및 활용법 - 채팅방에서 음성메시지 보내기 - 채팅방 메시지 5분 안에 삭제하기 - 중요내용 책갈피 설정하기 - 채팅방에서 이모티콘 전송하기 - 채팅방에서 사진 전송하기 - 채팅방에서 동영상 전송하기 - 주고 받은 사진 및 동영상 저장하기와 확인하기 - 저장공간 확보하기 - 채팅방 용량 관리하기 - 대화내용 삭제하기 - 채팅방 나가기 - 쇼핑 - 선물하기 - 송금하기 - 결제하기 - 멤버십 바코드 활용하기 - 톡서랍 ▶유튜브 앱 제대로 활용하기 - 유튜브 광고 차단 - 시크릿 모드 사용하기 - 계정 전환과 유튜브 설정 ▶광고 없이 유튜브 재생하기 - 브레이브 브라우저 ▶네이버 앱 제대로 활용하기 ▶네이버 MYBOX 앱 제대로 활용하기(스마트폰 저장공간 관리하기) ▶멋진 카드뉴스 만들기 - 글그램 - 글씨팡팡 ▶스마트폰에서 음악 및 동영상 다운받기 - 스텔라브라우저 ▶나만의 감동 영상 편지 만들기 - 슬라이드 메시지 ▶나만의 인생 영화 만들기 -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영상편집 앱 - CapCut ▶이미지 합성 어플 활용하기 - 포토퍼니아 ▶사진작가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카메라 필터 어플 - 피크닉 ▶키오스크 활용하기 – 큐알코드 영상 포함 1. 버거킹 주문하기 2. 코레일 예매하기 3. 영화예매(CGV-비회원 예매) 4. 휴일날 병원이나 약국 찾기(응급의료정보제공) 5. 카카오택시 이용하기 6. 배달(배민 등) 앱 활용하기 7. 쇼핑(이마트, 네이버 앱 쇼핑) 8. 이마트몰 주문하기 9. QR-CODE 영상으로 볼 수 있는 키오스크 현장 ①KTX 열차 예매 ②KTX 예매 취소 ③무인 민원 발급기 ④베스킨라빈스 31 주문하기 ⑤KFC 주문하기 ⑥맥도널드 주문하기 ⑦버거킹 주문하기 ⑧EDIYA 음료 주문하기 ⑨농협 ATM 사용하기 ⑩무인 점포매장 이용하기 ▶스마트폰, 요금제, 보험 선택하는 방법 ▶유용한 앱 활용하기 - 스마트폰 하나면 노래방이 필요 없다(노래방 종결자) - LED전광판 활용하기 - 꼭 알고 활용하면 좋은 유용한 앱 소개 ▶어르신들이 꼭 알고 활용해야 할 디지털 범죄 예방 앱 - 세상에 이런일은 없다! - 디지털 범죄 - 모바일 범죄 예시 ▶Ai 챗GPT 어렵지 않아요! - Ai란 무엇인가? - Askup(아숙업) ▶유용한 사이트 소개[책을 내면서] 대한민국 국민 5,162만명! 이동전화 가입자 수 5,450만대! 이번에 출간하는 책은 15년 동안 뉴미디어 마케팅 교육(스마트폰, SNS마케팅 등)을 해오고 있는 SNS소통연구소에서 시니어 실버분들의 즐거운 인생을 위해 시니어 실버가 보기 편하게 제작한 책입니다. 책 크기도 A4 크기이고 글자 크기도 14포인트로 제작해 시니어 실버분들이 책을 보는 데 있어 매우 편하게 되어 있습니다. SNS소통연구소는 15년 동안 시니어 실버들에게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하면서 꼭 필요한 스마트폰 활용 기능이 무엇인지 누구보다도 잘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SNS소통연구소에서 발행한 이 책은 스마트폰 활용을 잘 못하시는 시니어 실버 분들에게 훌륭한 스마트폰 기본 활용의 지침서가 될 것입니다. 또한, 전국에서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하고 계시는 스마트폰 강사님들도 이 책을 스마트폰 기본 교육 시 교재로 사용하시면 강사님과 수강생 분들에게 많은 도움이 되실 거라 자부합니다. 현재 시니어 실버들을 위한 스마트폰 활용 중급편, 고급편 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교육 관련 다양한 분야도 출간 중에 있습니다. (예를 들어 스마트폰 카메라, 스마트폰 UCC, 유튜브 크리에이터, 블로그 등) SNS소통연구소는 2010년도부터 스마트폰 활용 교육을 전문적으로 해오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교육 전문가를 양성하기 위해서 국내 최초로 스마트폰 강사 자격증인 [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 교육을 통해 현재까지 4,500명 이상 되는 분들을 양성했습니다. 자격을 취득하고 훈련을 통해 전문가로 거듭난 [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 선생님들은 전국 각 기관 및 단체에서 왕성히 활동을 하고 있습니다. 이번 책 구성도 전국에서 강의를 하는 스마트폰 활용지도사 선생님들의 교육 커리큘럼을 참고해서 탄생하게 된 것입니다. 필요로 하는 전부를 담아내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이번 책을 통해 스마트폰 활용 교육 강사님들이나 수강생들 모두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SNS소통연구소가 항상 강조하고 있는 "스마트폰 제대로 배우고 익히면 인생이 즐거워지고 비즈니스가 풍요로워집니다!"를 대한민국 국민 모두가 공감하고 제대로 스마트폰 활용을 하셨으면 하는 바람이 간절합니다.
인문학자들이 뽑은 세계사 인물 오디세이
서해문집 / 이혜령 외 지음 / 2010.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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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혜령 외 지음
고대에서 현대, 동양에서 서양까지 당대를 온몸으로 새기며 살아간 역사 속 인물들. 인물을 통해 시대와 사회를 보는 역사 교양서이다. 인물을 다루지만, 인물이 중심이 아니다. 이미 우리에게 알려진 인물들과 평범한 위치에서 평범한 삶을 살았던 인물들을 통해 그들이 어떤 시대를 살았으며, 그 시대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알아본다. 총 열일곱의 인물 혹은 인물군을 다루는데, 이들을 크게 세 범주로 나누었다. 첫 번째는 지도자 혹은 개혁가·혁명가들로 알렉산드로스, 퀘이커 여성들, 양계초, 전봉준, 체 게바라, 호치민 등이다. 이중 잘 알려지지 않은 퀘이커 여성들은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시대 매춘 여성의 인권을 위해 투쟁했던 이들로 당시 영국의 페미니즘과 여성의 사회적 차별에 대한 지식을 제공해 준다. 두 번째는 지식인 집단으로 트라시마코스, 최치원, 이문건, 그로노비우스, 후쿠자와 유키치, 이오덕 등이다. 첫 번째 집단보다는 덜 알려진 인물이지만, 당대의 지적인 흐름과 사회적 풍토를 구축하거나 반영했던 인물들이다. 특히 이문건과 그로노비우스는 일기와 서간문을 남겨 16세기와 17세기 그들이 살았던 사회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구성해 주고 있다. 세 번째는 역사적으로 큰 족적을 남기지 않은 평범한 인물들. 몽타유 사람들, 메노키오, 메네트라, 시팅불, 강주룡 등이다. 이들은 당시 사회상 중에서도 특히 사회적 모순을 온몸으로 겪으며 그 사회를 바꾸기 위한 삶을 살아간 인물들이다. 이들이 일찍부터 의식적으로 시대와 사회를 바꾸겠다고 생각한 건 아니었지만, 시대의 모순을 삶으로 느끼고, 실천으로 그것을 깨 나가고자 했다.책머리에 4 제1부 세상을 바꾸려던 개혁가·혁명가 알렉산드로스 - 세계 제국 운영과 헬레니즘 문화_김봉철 12 19세기 퀘이커 여성 - 빅토리아 시대 이중 규범과 페미니즘_이성숙 32 양계초 - 중국 근대 격동기 개혁의 길_구범진 54 전봉준 - 조선 말, 이루지 못한 농민들의 꿈_송찬섭 72 체 게바라 - 쿠바혁명, 라틴 아메리카 무장투쟁의 본보기_박구병 96 호치민 - 제국과 맞서 싸운 베트남 인민의 힘_방현석 118 제2부 시대를 고민하던 지식인 트라시마코스 - BC 5세기, 고대 그리스의 절정과 몰락_이정호 146 최치원 - 신라 사회에 꺾인 6두품의 꿈_임기환 170 이문건 - 일기를 통해 보는 조선시대 양반의 일상생활_김현영 194 그로노비우스 - 17세기 유럽의 문필공화국_이혜령 216 후쿠자와 유키치 - 근대 일본은 어떻게 설계되었나?_박 훈 236 이오덕 - 어린이와 겨레의 삶을 가꾸는 교육_이주영 258 제3부 온몸으로 역사를 새긴 평범한 사람들 몽타유 - 사람들 중세 프랑스 이단자들의 삶과 문화_김응종 280 메노키오 - 르네상스와 종교개혁기의 민중적 책 읽기_이혜령 300 메네트라 - 18세기 프랑스 파리 장인의 세계_이혜령 318 시팅불 - 19세기 후반 미국 인디언의 행로_손세호 344 강주룡 - 일제강점기 식민지 노동자들의 삶과 투쟁_박준성 368고대에서 현대, 동양에서 서양까지 당대를 온몸으로 새기며 살아간 역사 속 인물들. 그들이 시대와 주고받은 생생한 삶의 자국을 만나다. 인물을 통해 시대와 사회를 보는 역사 교양서. 인물을 다루지만, 인물이 중심이 아니다. 이미 우리에게 알려진 인물들과 평범한 위치에서 평범한 삶을 살았던 인물들을 통해 그들이 어떤 시대를 살았으며, 그 시대와 어떤 영향을 주고받았는지 알아본다. 인물과 시대의 상호작용 ‘인간은 만물의 척도’라는 말이 있다. 인간은 항상 모든 세상의 중심에 자리 잡고자 했으며, 실제로 그래 왔다. 당연히 역사를 공부함에 있어서도 인물을 중심으로 역사를 파악하려는 시도가 끊이지 않았다. 지금까지의 역사 교양서는 역사에 큰 족적을 남긴 인물을 중심으로 역사의 흐름을 파악하거나 일정한 주제를 정하고 그에 맞는 인물을 소개하는 경우가 많았다. 물론 여기에는 위인이나 권력가 이외에도 지극히 평범한 서민 혹은 집단을 다룬 경우도 있었다. 하지만 전체적 역사의 흐름을 다루는 경우 개별적인 시대의 사회상을 구체적으로 파악하기 힘들다는 어려움이 있었고, 특정한 주제에 따른 인물들의 삶을 다룬 경우 그 주제에 의해 시야가 좁혀지는 한계가 발생할 여지가 있었다. 그래서 이 책 《인문학자들이 뽑은 세계사 인물 오디세이》가 주목한 것은 개괄적인 역사의 흐름도 아니요, 특정한 인물이나 집단의 행위나 삶도 아니다. 그것은 수많은 역사가 쌓이고, 다양한 인물의 삶이 겹쳐지면서 만들어 낸 ‘시대’와 그 시대와 사회상을 온몸으로 체현해 나간 인물들의 삶이다. 각 인물들이 어떠한 시대를 살아왔는지, 각 시대의 고유성과 특수성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각 인물들이 자신들을 둘러싼 환경과 구조를 변화시키기 위해 어떻게 고민을 하고 활동했는지를 통해 인간의 역동적이고 진취적인 면모를 엿보고자 하는 것이다. 흥미롭고 신선한 세계사 오디세이 《인문학자들이 뽑은 세계사 인물 오디세이》는 각 시대상을 체현한 다양한 인물들 담았다. 여기에는 지금까지 어느 정도 알려졌던 인물들도 있고, 약간 생소한 인물들도 있다. 알려진 인물의 경우 인물들이 살았던 시대를 눈여겨보는 데서, 생소한 인물들의 경우 그들의 삶과 그들이 살았던 집단에 대한 새로운 지식을 얻는 데서 큰 즐거움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총 열일곱의 인물 혹은 인물군을 다루었는데, 이들을 크게 세 범주로 나누었다. 첫 번째는 지도자 혹은 개혁가·혁명가들로 알렉산드로스, 퀘이커 여성들, 양계초, 전봉준, 체 게바라, 호치민 등이다. 이중 잘 알려지지 않은 퀘이커 여성들은 19세기 영국 빅토리아 시대 매춘 여성의 인권을 위해 투쟁했던 이들로 당시 영국의 페미니즘과 여성의 사회적 차별에 대한 지식을 제공해 줄 것이다. 두 번째는 지식인 집단으로 트라시마코스, 최치원, 이문건, 그로노비우스, 후쿠자와 유키치, 이오덕 등이다. 첫 번째 집단보다는 덜 알려진 인물이지만, 당대의 지적인 흐름과 사회적 풍토를 구축하거나 반영했던 인물들이다. 특히 이문건과 그로노비우스는 일기와 서간문을 남겨 16세기와 17세기 그들이 살았던 사회의 모습을 생생하게 재구성해 주고 있다. 세 번째는 역사적으로 큰 족적을 남기지 않은 평범한 인물들이다. 몽타유 사람들, 메노키오, 메네트라, 시팅불, 강주룡 등이다. 이들은 당시 사회상 중에서도 특히 사회적 모순을 온몸으로 겪으며 그 사회를 바꾸기 위한 삶을 살아간 인물들이다. 몽타유 사람들은 신과 교회가 모든 삶의 중심이었던 중세 유럽에서 자유분방하고 인간 중심적인 종교 생활을 했던 이들이며, 강주룡은 일제강점기 식민지 여성 노동자로서 온갖 차별을 겪었던 인물이다. 이들이 일찍부터 의식적으로 시대와 사회를 바꾸겠다고 생각한 건 아니었지만, 시대의 모순을 삶으로 느끼고, 실천으로 그것을 깨 나가고자 했다는 점에서 역사 발전의 가장 중요한 축이 되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새로운 길을 찾은 역사 교양서 동양과 서양, 고대에서 현대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인물들을 통해 그들이 살던 시대, 그리고 시대와 인물들이 주고받은 상호작용을 다룬 이 책은 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 교재를 새로 손질하여 펴내는 것이다. 본문 내용과 디자인을 일반 교양서에 맞게 손질하였고, 각 인물을 다룬 뒤에는 이라는 꼭지를 새로 추가해 각 시대를 잘 알려줄 만한 사회·문화적 이슈를 실었다. 인물이 시대와 상호작용을 하듯 역사도 현실과 끊임없이 상호작용을 하며 생명력을 얻는다고 한다. 기원전 4세기부터 최근 21세기까지 다양한 시대와 그 시대를 살다 간 인물들을 통해 우리가 살고 있는 현재, 이 시대가 어떤 흐름으로 가고 있으며, 그 흐름은 어떤 사람들과 만나고 있는지 찬찬히 살펴보면 이 책 역시 책 속의 인물들처럼 영원히 죽지 않는 생명력을 갖게 될 것이다. ★지은이 구범진_서울대 동양사학과 교수 김봉철_아주대학교 사학과 교수 김응종_충남대학교 사학과 교수 김현영_국사편찬위원회 교육연구관 박구병_아주대학교 사학과 교수 박준성_역사학연구소 연구원, 월간 《작은책》 편집위원 박 훈_서울대 동양사학과 교수 방현석_소설가, 중앙대학교 문예창작학과 교수 손세호_평택대학교 미국학과 교수, 한국미국사학회 《미국사 연구》 편집위원장 송찬섭_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 교수, 역사학연구소 연구원 이성숙_한양대학교 여성사 강사, 《여성과 역사》 편집위원장 이정호_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 교수 이주영_서울 마포초등학교 교감, 한국글쓰기교육연구회 연구이사 이혜령_한국방송통신대학교 문화교양학과 교수 임기환_서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모든 사람은 주어진 환경에 적응하기도 하지만, 작든 크든 그에 대해서 반응하고 도전하면서 변화의 요인을 제공하기도 한다. 따라서 각 인물이 자신에게 주어진 환경을 넘어서 새롭게 구축하고자 했던 이상과 목표, 그리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서 투여했던 실천적 움직임에 보다 많은 비중을 두고자 한다.- 중에서 기존 질서에 대한 청년층의 저항이 전 세계에 걸쳐 맹위를 떨치던 1968년뿐 아니라 그의 유해가 발견된 1997년에도 체 게바라는 투쟁의 현장 어느 곳에서나 가장 추앙받는 인물이었다. 저항 세대는 체 게바라에 열광하면서 기존 질서의 제도화·규격화에 대해 염증과 불만을 폭발시켰다- ‘체 게바라’ 편 몽타유 사람들은 가장이 죽으면 그의 손톱과 머리카락을 집 안에 보존해 그가 집 안의 운을 계속 지켜 주기를 기대했다. 그들은 별, 공기, 달 등이 인간의 운명에 영향을 준다고 생각했다. 결혼 날짜를 잡기 위해 달의 기울기를 관찰했으며, 필요한 경우 점쟁이를 찾기도 했다.- ‘몽타유 사람들’ 편
직장보다 직업
리즈앤북 / 박기선 지음 / 2017.07.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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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즈앤북
소설,일반
박기선 지음
저자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젊은이들이 각자 자신만의 삶의 방식으로 인생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자는 이야기이며, 2장에서는 이제는 직업 위주가 아니라 라이프 중심으로 변화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3장에서는 우리의 라이프는 갑자기 바뀌지 않고 서서히 바뀐다는 점을 강조했고, 4장은 저성장시대를 맞아 우리의 희망을 꽃피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 5장에서는 커리어 컨설턴트로서의 경험을 담아 나이별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했다. 시작하는 글 ……… 5 Chapter 01 모두가 상위 1%만 지향하는 사회 1. 공식 통계보다 심각한 체감실업률 ……… 19 2. 개천에서 용 나던 시절은 지났다 ……… 26 3. 삶의 목표부터 정하라 ……… 35 4. 대기업에 들어가면 평생 행복해질까 ……… 41 5. 줄어드는 신분 상승의 사다리 ……… 47 6. 천편일률적인 성공의 기준 ……… 54 7. 블루오션은 멀리 있지 않다 ……… 61 Chapter 02 직장 간판이 아니라 역할로 삶을 바꿀 때 1. 스펙 쌓기에 매달리는 사람들 ……… 71 2. 변화에 대한 두려움을 떨쳐내자 ……… 77 3. 삶의 기준을 자신에게 맞추라 ……… 84 4. 안전지대에 안주하는 삶 ……… 90 5. 자신의 삶에 충실하기 ……… 96 6. 미래를 준비하는 습관 ……… 102 7. 가치관을 재점검하라 ……… 108 Chapter 03 작은 변화가 미래를 바꾼다 1. 미래에 찾아올 보람에 대비하라 ……… 115 2. 받아주는 회사가 있으면 일단 들어가라 ……… 120 3. 멋진 출발이 아니어도 좋다 ……… 126 4. 실천의 힘 ……… 132 5. 매일 리셋 버튼을 눌러라 ……… 138 6. 작은 변화에 집중하라 ……… 144 7. 자신만의 학습법을 개발하라 ……… 149 Chapter 04 저성장 시대, 무엇을 할 것인가 1. 창직의 길 ……… 157 2. 일을 즐기는 사람 ……… 163 3. 삶에 모범답안은 없다 ……… 169 4. 열등감은 스스로를 파괴하는 무서운 병 ……… 174 5. 스펙 쌓기 대신 자신의 장강점을 키우자 ……… 179 6. 우물 밖으로 뛰쳐나가라 ……… 185 Chapter 05 전문가가 권하는 연령별 라이프 설계 1. 20대 나를 알면 내 직업이 보인다! 과거의 성공은 돈과 명예를 우선시했지만, 이제는 자신의 삶에 얼마나 충실했는가를 중요시해야 한다. 저성장의 터널에서 현재에 충실하고 주어진 것에 감사하는 삶을 살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이 하는 일에 만족할 수 있어야 하기 때문이다. 취업 전문가로서 오랫동안 학생들을 접해온 저자는, 학생들이 직업을 선택하는 기준이 잘못되어 있다고 지적한다. 대기업이나 공기업에 들어가기 위해 졸업을 연기하며 스펙 쌓기에 여념이 없는 학생들도 안타깝지만, 안정적이라는 이유로 공무원시험에 매달리는 청춘도 안타깝다고 말한다. 저성장시대, 고용 없는 성장으로 총성 없는 전쟁인 된 취업시장에서 젊은이들은 직업의 우선순위를 무엇보다 ‘안전’에 두기 때문이다. 저자는 현재에 불안을 느끼는 젊은이들에게 단순히 편안하고 안정된 직장에 안주해서는 안 된다고 조언한다. 본인이 잘할 수 있고, 흥미를 느끼고, 본인이 생각하는 가치를 만족시키는 직업에 눈을 맞추라고 권한다. 타인이 생각하는 근사한 직장보다는 본인을 위주로 한 직업이 삶의 질을 변화시키기 때문이다. 자신만의 색깔, 그것이 갖는 삶의 의미, 행복한 삶이 무엇인가를 갈구해야 한다. 작은 변화가 미래를 바꾼다! 저자는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불안으로 진로에 대해 고민하는 젊은이들이 각자 자신만의 삶의 방식으로 인생을 살아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집필하게 되었다고 한다. 언제까지나 부모의 도움이나 선배의 조언, 친구의 권유로 살아갈 수는 없기 때문이다. 이 책은 총 5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은 지금 우리가 처한 현실을 제대로 인식하자는 이야기이며, 2장에서는 이제는 직업 위주가 아니라 라이프 중심으로 변화하자는 메시지를 담았다. 3장에서는 우리의 라이프는 갑자기 바뀌지 않고 서서히 바뀐다는 점을 강조했고, 4장은 저성장시대를 맞아 우리의 희망을 꽃피울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고민했다. 5장에서는 커리어 컨설턴트로서의 경험을 담아 나이별 라이프스타일을 소개했다. 의미 있는 직업생활이란 스스로 만족하고, 스스로 책임질 수 있는 주도적인 삶을 말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지금까지와는 다른 자신을 먼저 찾아내야 한다. 저성장은 분명 이 땅의 젊은이들에게 위기일 수 있지만, 한편으로 기회가 될 수도 있음을 인식하자.
스무 살, 빨강머리 앤
앤의서재 /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은이), 허씨초코 (그림), 신선해 (옮긴이) / 2019.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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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의서재
소설,일반
루시 모드 몽고메리 (지은이), 허씨초코 (그림), 신선해 (옮긴이)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로, 만화로 너무나 잘 알려진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강머리 앤. 어린 시절에는 사랑스러운 친구로, 어른이 되어선 잊고 사는 중요한 것들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소설 주인공으로, 시대와 공간을 너머 100년 넘게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꿈 많던 소녀이자 상상력 풍부했던 귀여운 몽상가, 앤은 어른이 되어 어떤 모습으로 살았을까 문득 궁금했다. 여전히 몽상가 기질을 간직하고 있을까? 콧등에는 주근깨가 남아 있을까? 길버트와는 사랑이 이루어졌을까? 그 모든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어줄 단 한 권의 책이 출간됐다. <스무 살, 빨강머리 앤>은 '앤 시리즈' 중에서 대학을 가고 일을 하고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는, 앤 셜리의 10대 후반부터 20대 시절 이야기만 뽑아내 담고 있다. 덕분에 독자들은 어른이 된 앤이 했던 주옥같은 말들과 그녀의 모습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장면들을 쏙쏙 골라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영어 원문도 함께 실려 있어 루시 모드 몽고메리 원작의 생생한 문장들을 함께 만나는 즐거움도 제공한다.프롤로그_어른이 된 빨강머리 앤을 만나보세요 Anne`s words 1_ 어른이 되는 시점을 딱 정하기는 어려워요 Anne`s words 2_ 세상에는 가슴 두근거리는 일이 여전히 많아요 Anne`s words 3_ 타인의 장점을 찾아내는 특별한 능력이 필요해요 Anne`s words 4_ 꿈꾸기에 늙은 나이 같은 건 없어요 Anne`s words 5_ 기쁨과 슬픔 모두 받아들이는 게 사랑이죠 * <앤> 시리즈 엿보기우리가 미처 몰랐던, ‘어른이 된 빨강머리 앤’의 잊지 못할 이야기들 106가지 “생각대로 되는 일이 하나도 없다고 하셨죠. 하지만 그래서 좋은 점도 있는걸요. 나쁜 일이 생각대로 되지 않기도 하니까요.” 루시 모드 몽고메리의 소설로, 만화로 너무나 잘 알려진 ‘주근깨 빼빼 마른’ 빨강머리 앤. 어린 시절에는 사랑스러운 친구로, 어른이 되어선 잊고 사는 중요한 것들을 다시금 일깨워주는 소설 주인공으로, 시대와 공간을 너머 100년 넘게 전 세계 독자들로부터 큰 사랑을 받고 있다. 꿈 많던 소녀이자 상상력 풍부했던 귀여운 몽상가, 앤은 어른이 되어 어떤 모습으로 살았을까 문득 궁금했다. 여전히 몽상가 기질을 간직하고 있을까? 콧등에는 주근깨가 남아 있을까? 길버트와는 사랑이 이루어졌을까? 그 모든 호기심과 궁금증을 풀어줄 단 한 권의 책이 출간됐다. 《스무 살, 빨강머리 앤》은 <앤 시리즈> 중에서 대학을 가고 일을 하고 사랑을 하고 결혼을 하는, 앤 셜리의 10대 후반부터 20대 시절 이야기만 뽑아내 담고 있다. 덕분에 독자들은 어른이 된 앤이 했던 주옥같은 말들과 그녀의 모습을 가장 잘 표현해주는 장면들을 쏙쏙 골라서 만날 수 있게 됐다. 뿐만 아니라, 영어 원문도 함께 실려 있어 루시 모드 몽고메리 원작의 생생한 문장들을 함께 만나는 즐거움도 제공한다. 때로는 현인의 가르침이나 대단한 지식보다 누군가의 평범한 생각이나 이야기를 엿보는 것만으로도 위로를 받고, 큰 깨달음을 얻을 때가 있다. 앤의 대학시절, 교사시절, 신혼시절 이야기를 엿보며 꿈을 잃지 않는 법, 세상과 당당하게 맞서는 법, 슬픔과 외로움을 이겨내는 법을 발견해보자. 빨강머리 앤의 팬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완독하고 싶어하는 <앤 시리즈>에 도전하기 전에 미리 스토리를 엿보고 싶은 사람, 어른이 된 앤의 모습이 궁금한 사람, 앤 관련 아이템이라면 무엇이든 소장하고 싶은 ‘앤 덕후’, 그리고 꿈과 용기를 되찾고 싶은 사람 모두에게 바로 이 책, 《스무 살, 빨강머리 앤》을 추천한다. 어른이 되어, 어른이 된 앤 셜리를 다시 만난다! 사람, 꿈, 관계에서 길을 잃은 사람들에게 앤이 전하는 위로와 격려 매튜 아저씨가 돌아가시면서 대학을 가고 싶은 꿈을 포기해야 했던 앤. 그녀는 퀸즈 아카데미를 졸업한 후 어떻게 살았을까? 이 책의 출발은 그 작은 호기심에서 시작되었다. 우리에게 잘 알려진 《빨강머리 앤》은 앤 셜리의 어린 시절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그러나 소설이 대성공을 거둠으로써 계속 후속편이 출간되었고, 루시 모두 몽고메리의 <앤 시리즈>는 외전을 제외하고도 총 8편이나 출간되었다. 그러나 그 사실을 아는 사람은 그리 많지 않다. 《스무 살, 빨강머리 앤》은 그중에서도 10대 후반부터 20대 시절, 즉 《에이번리의 앤》, 《레드먼드의 앤》, 《윈디 윌로우즈의 앤》, 《앤의 꿈의 집》 등 4권의 책을 바탕으로 탄생했다. 어른이 된 앤의 모습도 우리의 그것과 별반 다르지 않을까, 독자들이 저마다 상상했던 모습 그대로 성장했을까, 어떤 새로운 사람들을 만나 친구가 됐을까, 그녀의 첫사랑은 어땠을까……. 앤의 팬이라면 놓치지 말아야 할 106개의 소설 속 장면과 말을 통해 그 모든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다. 설레기도 하고 두렵기도 했던 스무 살 성장통은 어떻게 극복했는지, 어른이 되어 겪게 되는 무수한 난관들은 어떻게 헤쳐 나갔는지, 그리고 외로움과 슬픔에 대처하는 앤의 방식은 무엇이었는지 이 책을 통해 만나보자. 명장면, 명대사만 골라보는 즐거움에 일러스트레이터 허씨초코의 감성으로 만나는 앤 그림까지 《빨강머리 앤》은 1908년에 처음 출간됐지만, 지금도 SNS에는 ‘빨강머리 앤 명대사’나 ‘빨강머리 앤이 하는 말’로 검색하면 수없이 많은 피드가 쏟아질 만큼 크게 사랑을 받고 있다. 알고 보면 앤은 말만 했다 하면 화제가 되는, 그 누구보다 훌륭한 명언 제조자! 그렇다면 어른이 된 앤은 또 어떤 인상적인 말들을 탄생시켰을까. 이 책에는 짧지만 앤 셜리 특유의 긍정의 기운이 성숙함을 만나 한층 더 깊이 있어진 말들과 보기만 해도 뭉클해지는 소설 장면들만 모았다. 뿐만 아니라, 길버트와 연애를 하고 이별을 하고 결혼을 하는 앤의 사랑 이야기는 팬이라면 결코 놓칠 수 없는 또 다른 볼거리다. 누구나 한 번은 상상해봤을 어른이 된 앤 셜리의 모습. 아마 그 모습은 독자들마다 제각기 다를 것이다. 《스무 살, 빨강머리 앤》에서는 그라폴리오, 인스타그램 등에서 감성적인 그림으로 화제를 모으며 수많은 팬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작가 허씨초코의 그림으로 만나볼 수 있다.앤은 걸음을 멈춘 채 가늘고 어린 가지 언저리로 팔을 뻗고서 우윳빛 나무 줄기에 입을 맞추었다. “지금은 인생이 마치 내 입술에 닿을 듯 다가온 영광의 잔 같아. 하지만 그 잔에는 분명 쓴맛도 있을 거야. 그건 모든 잔에 들어 있으니까. 언젠가 나도 맛보게 되겠지. 음, 그때의 내가 강하고 용감하면 좋겠어. 그리고 쓴맛을 경험하는 게 내 잘못 때문은 아니면 좋겠어.” “이런, 아니에요. 오히려 너무너무 현명해지는 중이어서 얼마나 속상한데요. 언어가 생각을 감출 수 있게 한다는 사실을 알고 나서 우리의 흥미로운 면은 절반도 안 되게 줄고 말았어요.”
팝송 피아노 쉬운 악보
현대음악출판사(현대교육미디어) / 한정숙 (지은이) / 2023.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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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음악출판사(현대교육미디어)
소설,일반
한정숙 (지은이)
인스타그램, 쇼츠, 틱톡 등 여러 숏폼 컨텐츠나 예능, 광고의 배경 음악으로 자주 쓰이는 17곡의 팝송을 담았다. 원래 노래의 멜로디와 매력적인 부분들을 놓치지 않고 살리면서도 체르니 100번 수준에서 칠 수 있도록 간단하게 다듬어져 있어 쉽게 칠 수 있다. 큐알코드를 통해 원곡의 뮤직비디오를 보면 원래의 리듬을 살려 더 재미있게 연주할 수 있다.Unstoppable(언스탑퍼블)_Sia iPad(아이패드)_The Chainsmokers Ashes(애쉬즈)_Stellar Bang!(뱅)_AJR Wellerman(웰러맨)_Nathan Evans The Nights(더 나이츠)_Avicii World’s Smallest Violin(월즈 스몰리스트 바이올린)_AJR 305(쓰리 오 파이브)_Shawn Mendes Sunroof(썬루프)_Nicky Youre All 4 Nothing(올 포 낫씽)_Lauv Made You Look(메이드 유 룩)_Meghan Trainor Enemy(에너미)_Imagine Dragons Someone You Loved(썸원 유 러브드)_Lewis Capaldi Love is Gone(러브 이즈 건)_SLANDER A Sky Full of Stars(어 스카이 풀 오브 스타즈)_Coldplay I Don’t Think That I Like Her(아이 돈 띵크 댓 아이 라이크 헐)_Charlie Puth Memories(메모리즈)_Maroon5어디서나 흔히 들을 수 있어서 자연스럽게 따라 흥얼거리게 되는 팝송들이 간결하게 다듬어져 있어 피아노 초보자들도 무리 없이 도전해 볼 수 있는 책입니다. 제목이나 가사를 몰라도 큐알코드에 연결된 뮤직비디오 첫 부분만 들으면, ‘아, 이 노래!’하며 바로 알고 멜로디를 따라 부를 수 있어서 더욱 친근하게 피아노로 연주해 볼 수 있습니다.
마음으로 읽는 글
하이퍼씨 / 최세규 (지은이) / 2022.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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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이퍼씨
소설,일반
최세규 (지은이)
2021년 시집 <인생은 내가 만든 영화다>를 상장시킨 바 있는 최세규 시인의 잠언집. 주옥같은 문장 114편이 실려있다.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진 유리 조각이 모여 웅장하고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보여주는 작품처럼 그의 문장들은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삶을 비추면서도 결국 존재론적 삶과 행복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향해 조화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1부 너의 말에 따뜻해졌다 잔을 높이 | 몫 | 우테크 | 커피 | 오동나무 | 좋은 사람 1 | 인연 | 좋은 사람 2 | 문신 | 연리지 | 술이 익어간다 | 그리움 1| 좋은 친구 | 봉숭아 꽃물 1 | 달팽이 | 눈이 내리네 | 행복1 | 결혼 1 | 그리움 2 | 눈 오는 날 | 첫눈 51 | 웃고 사노라면 | 행복2 | 행복 3 | 여행 | 먼 곳 | 사랑 1 | 사랑 2 | 시를 쓴다 1 | 봉숭아 꽃물 2 2부 너는 아름다운 꽃이어라 번뇌 | 마음 1 | 노예 | 지혜로운 사람 | 새로운 삶 | 천당 | 정답 | 시련 | 마음 2 | 행복의 시작 | 봄날 | 웃고 살기 1 | 주름 | 이정표 | 말 | 좋은 사람 3 | 오르막길 | 어제와 내일 | 마음 3 | 신뢰 | 찰나의 삶 | 시를 쓴다 2 | 인연 1 | 현명한 사람 | 여행 | 쓸모 | 편도 | 장수 비결 | 소통 | 인연 2 3부 너의 청보리 향기 남아 있건만 선물 1 | 추억 | 향기 | 품격 | 선물 2 | 오월 | 고향 1 | 낮은 곳으로 1 | 지금 | 그대꽃 | 사월 | 고향 2 | 봄 1 | 봄 2 | 동반자 | 감자꽃처럼 | 봄보다 먼저 | 가을 전설 | 가을 1 | 가을 2 | 계절 | 가을 3 | 낮은 곳으로 2 178 | 채송화 181 | 낭만자객 183 | 그리움 3 185 | 들꽃 186 | 자유롭게 188 4부 너의 인생길에 내가 들어왔다 말의 온도 | 즐겨라 | 천사와 악마 | 빈손 | 인생길 | 좋은 시절 | 아름다운 것 | 마음 4 | 술 한잔 | 징검다리 | 깨달음 | 감사 1 | 삶은 감동이어라 | 사랑의 온도 | 은총 | 웃고 살기 2 | 오늘 | 향기 2 | 결혼 2 | 혼자 가는 길 | 인연 3 | 그리움 4 | 따뜻한 곁 | 감사 2 | 꿈 | 좋은 사람 4♧ 최세규 시인의 아포리즘 최세규 시인의 잠언집 『마음으로 읽는 글』이 하이퍼씨에서 출간됐다. 2021년 시집 『인생은 내가 만든 영화다』를 상장시킨 바 있는 그는 여전히 빛나는 문장으로 아포리즘의 정수를 보여주고 있다. 최세규 시인의 잠언집 『마음으로 읽는 글』에는 주옥같은 문장 114편이 실려있는데 하나의 커다란 스테인글라스 작품을 보는 것처럼 아름답다. 각기 다른 색깔을 가진 유리 조각이 모여 웅장하고 다채로운 빛의 향연을 보여주는 작품처럼 그의 문장들이 각기 다른 방식으로 삶을 비추면서도 결국 존재론적 삶과 행복이라는 하나의 주제를 향해 조화로운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이처럼 아름다운 문장들은 그가 26년간 ‘마음의 시’를 지어 사람들에게 보내준 메시지이자 그의 삶이 되었다. 그의 아포리즘은 철학과 문학을 넘나들며 사람들에게 삶의 지혜와 감동을 안겨주고, 때론 격려와 질책으로 고통과 번민에서 헤쳐나올 수 있도록 독자들의 정신을 일깨운다. ♧ 생명들의 찬란한 눈빛을 담다 최세규 시인의 잠언집 『마음으로 읽는 글』에서는 사랑과 우정 속에서 빛나는 삶의 희노애락을 내면에서 승화시켜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삶의 지혜를 보여주고, ‘행복 전도사’로서의 삶을 노래했다. 여기에서 더 나아가 자연에 순응하며 사는 생명들의 찬란한 눈빛을 담았다. 이는 곧 시인의 마음이며, 우리가 평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보편적 인류애의 가치를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1부에서는 사랑, 우정, 그리움 등에 관한 인간의 감정을 노래하였다. 시인의 마음은 언제나 감정에 솔직하고 직관적 믿음으로 사람의 중심에 닿아있다. “지금은 우테크 시대!”(「우테크」)라거나 “정녕 인연이면 바다에서 다시 만나리”(「인연」), “사람이 좋아질 때 술은 익어간다”(「술이 익어간다」), “행복하게 사는 사람은 많이 웃고, 정을 나누고, 누군가의 희망과 사랑이 되어주는 사람이다.”(「행복 1」)라며 인류 보편적 믿음이라고 할 수 있는 휴머니즘의 사상이 짙게 배어 있다. 2부에서는 내면을 향한 끝없는 성찰과 지혜를 통해 행복한 삶을 추구하고 있다. 이러한 잠언들은 동양적 세계관에 토대를 두고 본연의 삶에 집중하되 조화로움을 강조하고 있다. “세상은 누구를 미워하거나 상처 주지 않는다. 다만 스스로 고통을 만들어 살아갈 뿐이다.”(「마음 1」), “물 같이 바람 같이 순리대로 살라는 말처럼 서로 다름을 인정하고 산다는 것이 행복의 시작이다.”(「행복의 시작」), “핸들을 돌리지 않으면 방향을 바꿀 수 없다. 새로운 삶을 원한다면 습관을 바꿔야 한다.”(「새로운 삶」) 이처럼 그의 이러한 문장들은 실존적 가치를 바라보는 그의 삶의 방식을 여실히 보여주고 있다. 3부에서는 자연적이고 조화로운 삶을 강조하며 ‘지금’과 ‘여기’라는 현존재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있다. 그래서 시인의 시선은 계절의 변화를 예민하게 포착하고 여기에서 행복을 발견하고 있다. 가령 “돌담 아래 햇살 비추고”(「오월」), “초록이 지쳐 단풍 들기 전에 사랑을 고백”(「가을 3」)하거나 “감자꽃처럼 하얗게 웃고 사는 것이다.”(「감자꽃처럼」), 이러한 삶의 자세는 “물은 낮은 곳으로 흐르”(「낮은 곳으로 2」)는 물의 마음이다. 이처럼 모든 생명은 자연친화적일 때 비로소 행복의 근간을 마련할 수 있다. 그래서 ‘하루’라는 시간은 모든 생명에게 공평하게 주어지는 선물과도 같다고 말하고 있다. “해가 뜨고 진다. 이 하루라는 선물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진다.”(「선물 1」) 4부에서는 삶을 달관한 자의 지혜로움과 그리고 미련 없이 훌훌 떠날 수 있는 용기를 보여준다. 그래서 독자로 하여금 자신의 삶을 “지금 순간이 꽃피는 봄날이고, 달뜨는 저녁이고, 가장 빛나는 하루”(「오늘」)로 살라고 주문하고 있다. 이처럼 단순하고 간결한 명제는 쉽게 얻을 수 있는 것이 아니다. “누구에게나 혼자 가는 길이 있다. 행복한 길을, 슬픈 길을, 때론 남이 가지 않은 길을 갈 때”(「혼자 가는 길」) 신산한 삶을 통과했을 때 비로소 체득할 수 있는 깨달음이며, 삶의 진정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된다. 따라서 시인에게 있어 삶이라는 것은 결국 “찬란하게 떠오른 햇살처럼, 감사 기도하는 수녀처럼, 삶은 사랑이고, 행복이고 감동이”(「삶은 감동이어라」)라고 말하고 있다.♧ 뒤표지글좋은 글을 읽으면 가슴에 사금파리처럼 남은 문장들이 있다. 최세규 시인의 문장을 읽으면 꼭 그런 기분이 든다. 내 마음에서 서걱이는 잔상들. 얼마나 아름다운 백자였기에 그 파편들조차 이렇게 반짝이는 잠언시가 되었는가.그의 고졸한 문장은 철학과 문학을 넘나들며 나의 정신을 일깨운다. 때론 박차를 가하고, 멈추어 바라보게 만든다. 고요한 호숫가에 앉아 수평선을 바라본다. 그리고 물의 마음을 만난다. 오! 이렇게 상선약수라니.이제 나는 먼지 쌓인 원고 더미에서 나와 마치 ‘리스본행 야간열차’에 몸을 싣는 그레고리우스처럼 떠날 것이다. 잠언시를 찾아 가을 속으로 사라질 것이다.
무가와 천황
AK(에이케이)커뮤니케이션즈 / 이마타니 아키라 (지은이), 이근우 (옮긴이) / 202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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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설,일반
이마타니 아키라 (지은이), 이근우 (옮긴이)
약 1500년 동안 이어지는 일본 천황 및 천황제는 논란도 많고 이해하기도 힘든 면이 많다. 12세기 말 이후, 천황과 막부가 병존하는 일본 특유의 정치제도를 통해 일본사를 들여다보는 이 책은 가마쿠라막부부터 에도시대를 거치며 서임권, 황위 결정권, 외교권 등으로 무가 권력과 길항하며 천황제가 존속할 수 있었던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낯선 일본 정치제도를 흥미진진하게 이해할 수 있는 두 가지 키워드로 천황과 무가(武家)를 제시한다. 저자는 역사적인 사건을 생생하게 서술하면서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그런 까닭으로, 일본사에 대해 잘 모르던 사람들도 이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을 것이다.이 책의 주요 등장인물 서장. 급작스러운 양위 사건 Ⅰ장. 천황 권위의 쇠퇴와 회복 - 조큐의 난부터 센고쿠 동란까지 Ⅱ장. 히데요시는 왜 관백이 되었는가 - 통일전쟁과 천황 Ⅲ장. 히데요시의 왕정복고 - 천하 통일의 논리는 무엇인가 Ⅳ장. 이에야스 정권의 천하 지배의 분기점 -세키가하라 전투와 오사카 전투 사이 Ⅴ장. 종교적 권위에 대한 도전 - 신호와 자의를 둘러싸고 Ⅵ장. 여제 소동 - 고미즈노오 천황의 반격 종장. 왕권 회복의 길 참고문헌 이 책에 등장하는 일본 연호(가나다순) 후기 옮긴이 후기일본 최고 권력자는 왜 스스로 황위에 오르지 않았는가? 일본 정치를 이해하기 위한 양극단, 천황과 무가(武家)에 관해 살펴본다! 약 1500년 동안 이어지는 일본 천황 및 천황제는 논란도 많고 이해하기도 힘든 면이 많다. 12세기 말 이후, 천황과 막부가 병존하는 일본 특유의 정치제도를 통해 일본사를 들여다보는 이 책은 가마쿠라막부부터 에도시대를 거치며 서임권, 황위 결정권, 외교권 등으로 무가 권력과 길항하며 천황제가 존속할 수 있었던 이유를 명쾌하게 설명한다! 낯선 일본 정치제도를 흥미진진하게 이해할 수 있는 두 가지 키워드로 천황과 무가(武家)를 제시하다! 가깝고도 먼 나라라는 수식어가 딱 들어맞는 일본. 일본에 대해서 한국 독자들이 정말 많이 아는 것 같지만, 하다못해 정규 교육과정상 일본사를 제대로 배우지도 않고 지나가는 게 현실이다. 그런 현실에서 한국인에게 가장 낯설고 이해하기 힘든(어쩌면 이해하기 싫은?) 것이 일본의 천황제가 아닐까? 이 책의 저자 이마타니 아키라는 일본 중세사 연구자로서 천황은 일본인에게조차 ‘골치 아프고 무거운 문제’라고 밝히며, 이 책을 ‘권력자가 왜 천황이 되지 않았는가?’라는 의문에서 시작했다고 밝히고 있다. 일본사의 중요한 특징 중 하나로 꼽을 수 있는 ‘천황이 중심이 된 조정과 장군이 중심인 막부가 병존하는 정치체제’에서, 천황과 귀족들이 구성하는 조직을 ‘공가(公家)’라고 부르고 장군과 각급 무사들이 결집하여 형성된 조직을 ‘무가(武家)’라고 부른다. 상징적인 존재인 천황과 실제 정치를 하는 집단인 무가(武家, 이 책에서는 막부)가 일치하지 않는 일본의 특이한 정치제도는 12세기 말 이후부터 이어져 사실상 2차 세계대전으로 패전국이 되었음에도 21세기인 현재까지 굳건하게 유지되고 있다. 저자는 이러한 의문에 대한 답을 위해 역사적인 사건을 생생하게 서술하면서 독자의 이해를 돕고 있다. 그런 까닭으로, 일본사에 대해 잘 모르던 사람들도 이 책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다! 이 책을 읽어야 하는 이유? 총 8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가마쿠라막부부터 메이지유신 전까지 이어진 막부를 둘러싼 실력가들의 다툼과 전쟁, 막부와 천황과의 정치적 줄다리기 등을 시대순으로 배열하면서, 사건의 주인공들이 주고받은 편지, 그들이 남긴 일기 등 인용 사료를 통해 그 시대와 인물들을 구체적이면서도 입체적으로 바라볼 수 있는 시각을 제시한다. 아울러, 도요토미 히데요시와 도쿠가와 이에야스 같은 막부 최고 실력자가 천황과의 관계에서 서로 다른 모습을 보여주는 것을 비교하면서 결국 천황제가 공존할 수 있었던 이유에 대해서 설명하고 있다. 이 책은 독자들로 하여금 ‘천황제’를 둘러싼 여러 역사적 사건들을 총체적으로 이해하고 아우르며 현존하는 천황제도에 대한 여러 생각들을 정리하고 의문을 던지는 데 도움을 주는 책이다. 역자도 「옮긴이 후기」에서 밝혔듯, 저자의 서술만 정설이 아니고 이 책과 비슷한 주제로 다양한 학자들의 해석이 나오고 있다. 하지만 역사는 해석하는 자의 몫이라고 볼 수 있듯이, 일본사와 일본의 정치제도를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독자들에게는 손에서 놓기 힘들 정도로 재미있게 서술된 역사서로서 강력히 추천하고자 한다. 한국 독자에게 주는 시사점은? 이 책에는 시대적 배경상 당연하게도 우리 역사와 관련된 사항도 많이 등장한다. 예를 들어, 임진왜란과 관련해 히데요시의 상황, 전쟁 이후 이에야스가 자신의 호칭을 명나라나 다른 동남아시아국과 조선과의 관계를 다르게 쓴 서한 등을 통해 우리의 역사는 우리만의 것이 아니고, 국제사 속에서 파악해야 함을 다시 한번 깨닫게 된다. 그런 점에서 한국 독자들에게는 필독할 가치가 있다.막부 추인에 이르는 ‘급작스러운 양위’ 사건의 일련의 경과를 보면 굳이 막부 권위의 실추를 감수하면서까지 유지하지 않으면 안 되는 천황제란 도대체 무엇인가 의문을 품게 된다. 바꿔 말하면 막부가 왜 그렇게까지 천황이라는 존재를 필요로 하였는가 하는 질문을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처럼 센고쿠시대에는 천황이라는 존재가, 지극히 중대한 국정상의 권능을 회복하고 획득하고 있었음을 알 수 있다. 정벌과 사적 추토에 대한 윤지는 이른바 교전권의 승인으로, 크게 천황의 권위를 높였지만, 실질적 관인 서임권 등은 권위라기보다는 오히려 권력 일부라고 할 수도 있다. 15세기 이후는 천황의 권위회복 과정으로 볼 수 있으며, 제시한 모식도模式圖에서도 알 수 있는 것처럼, 실제로 일부 권력이 회복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봉건제의 진전에 따라 천황은 일방적으로 무력화했다거나 센고쿠시대에 천황제가 몰락했다는 등의 학설은 피상적인 견해라고 할 수밖에 없다. 이렇게 해서 나가쿠테의 싸움은, 9일 오전 중에 결말이 났다. 이에야스의 대승리였다. 그리고 신속하게 병력을 되돌려 재빨리 오바타성으로 들어가게 하였다(『미카와 이야기』)라고 기록되어있는 것처럼, 이에야스는 승리의 함성을 지를 틈도 주지 않고, 전군을 기민하게 전투 장소에서 철수시켜 오바타성에 집결시켰다. 승리에 취해 나가쿠테에서 우물쭈물하고 있었다면 귀중한 대승리가 참담한 패배로 끝날 수 있었기 때문이다. 이러한 점이 이에야스가 군략가로서 비범한 점이라고 할 수 있다.
컨셉 있는 공간
북바이퍼블리 / 정창윤 (지은이) / 2019.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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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바이퍼블리
소설,일반
정창윤 (지은이)
새로운 세대들이 소비를 주도하면서 기존 리테일 산업의 틀이 깨지고 있다. 수많은 오프라인 매장들이 ‘제품 중심’의 운영에서 탈피하여 소비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 중심’의 운영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를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관객’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컨셉 있는 공간》에서 저자는 리테일 산업의 미래가 과거와 소비 방식이 다른 ‘새로운 소비자’에게 얼마나 새롭고 차별화된 감각을 독점적으로 경험하게 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주장한다. 즉 공간을 통해 그곳만이 제공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어떻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는가가 향후 리테일 산업의 주요 이슈가 된다는 것이다. 중국 상하이의 복합 쇼핑몰 ‘조이시티’와 훠궈 식당인 ‘치민’, 영국 런던의 복합 문화 시설인 ‘바비칸 센터’, 일본 도쿄의 식당인 ‘야쿠모 사료’ 등을 비롯해 국내외 컨셉화된 공간을 함께 살펴보면서 새로운 세대가 원하는 경험과 소비 욕구가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분석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밀레니얼 세대의 욕망 코드를 살피고 리테일 산업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PROLOGE PUBLY 밀레니얼 세대가 주목하는 공간 004 PROLOGE 뜨는 장소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008 01 새로운 세대가 주도하는 소비 공급자 중심에서 소비자 중심 비즈니스로 031 | 온·오프라인 쇼핑 채널은 어떻게 변화해 왔는가? 034 | 새로운 소비 세대의 욕망 코드는 무엇일까? 037 02 리테일 산업의 핵심, 컨셉과 공간 공간을 특별하게 만드는 열쇠, 컨셉 045 | 브랜드와 소비자 모두를 이롭게 하는 컨셉 046 | 컨셉은 어떻게 만들어지는가 050 | 컨셉 설정 후 고려할 사항들 058 03 미래의 공간을 읽기 위한 키워드 소비자가 실내로 모여드는 이유 065 | 공간 창조 키워드 1:시간 066 | 공간 창조 키워드 2:자연 069 | 공간 창조 키워드 3:문화 인프라 073 | 공간 창조 키워드 4:접근성 074 | 공간 창조 키워드 5:경험적 소비 075 04 한정된 시간에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글로벌 온라인 플랫폼의 등장 081 | 고가 브랜드가 팝업 스토어를 설치하는 이유 083 | 시간의 가치를 드높인 야쿠모 사료 086 | 예술적 욕구까지 채워주는 조이시티 090 | 05 소규모 리테일, 문화 인프라로 뭉쳐라 문화 플랫폼으로 뭉쳐야 산다 101 | 더 나은 삶을 제공하는 츠타야 103 | 오감으로 체험하는 문화·예술, 더 믹스 플레이스 109 | 지역공동체와 상생하는 무지 빌리지 116 06 건강을 수확하는 공간 중국의 새로운 소비 세대 129 | 특별한 ‘플러스 a’가 있는 곳 131 | 눈으로 확인하는 건강한 공간 134 | 활기찬 에너지를 주는 공간 138 | 식탁에서 자연을 느끼다 140 | 자연주의 복합 쇼핑몰 상하이 K11 143 07 새로운 주거형 리테일 복합 쇼핑몰의 새로운 변화 151 | 주거 기능을 더한 바비칸 센터 153 | 바비칸 센터 들여다보기 156 | 상생을 위한 시스템을 구축하라 159 08 경험과 소비가 만나는 즐거움 오프라인 매장이 나아가야 할 길 169 | 복합적 경험을 전달하는 오프라인 공간 171 | 꽃과 낭만을 파는 더 비스트 172 | 지역에 따라 컨셉이 바뀌는 이솝 179 09 처음 온 사람도 팬이 되는 곳 문화를 만드는 플레이스 캠프 191 | 도심 속 리조트 사운즈 199 | 감각적인 편집숍 챕터원 에디트 206 | 지역과 사람을 연결하는 띵굴시장 213 | 사람이 핵심이다, 카멜 커피 217 | 공간의 가치와 매력을 결정하는 요소는 ‘사람’ 222 EPILOGE 리테일 공간의 미래를 찾아서 226“핫플레이스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21세기 ‘리테일’의 핵심 키워드 ‘공간(Space)’, ‘경험(Experience)’, ‘컨셉(Concept)’ 오늘날의 소비 트렌드를 읽고 나만의 공간 컨셉을 찾는다! 상하이 ‘조이시티’, 런던 ‘바비칸 센터’, 도쿄 ‘야쿠모 사료’… 전 세계 밀레니얼 세대의 욕망 코드와 그들이 주목하는 공간 컨셉의 모든 것! 새로운 세대들이 소비를 주도하면서 기존 리테일 산업의 틀이 깨지고 있다. 수많은 오프라인 매장들이 ‘제품 중심’의 운영에서 탈피하여 소비자에게 다양한 경험을 제공하는 ‘공간 중심’의 운영으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이러한 변화는 소비자를 단순히 ‘제품을 구매하는 사람’이 아니라 ‘다양한 경험을 원하는 관객’으로 인식하고 있다는 반증이다. 《컨셉 있는 공간》에서 저자는 리테일 산업의 미래가 과거와 소비 방식이 다른 ‘새로운 소비자’에게 얼마나 새롭고 차별화된 감각을 독점적으로 경험하게 하는가에 달려 있다고 주장한다. 즉 공간을 통해 그곳만이 제공할 수 있는 색다른 ‘경험’을 어떻게 가장 효과적으로 전달하는가가 향후 리테일 산업의 주요 이슈가 된다는 것이다. 저자는 중국 상하이의 복합 쇼핑몰 ‘조이시티’와 훠궈 식당인 ‘치민’, 영국 런던의 복합 문화 시설인 ‘바비칸 센터’, 일본 도쿄의 식당인 ‘야쿠모 사료’ 등을 비롯해 국내외 컨셉화된 공간을 함께 살펴보면서 새로운 세대가 원하는 경험과 소비 욕구가 무엇인지, 그것을 어떻게 적용할 것인지 분석한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밀레니얼 세대의 욕망 코드를 살피고 리테일 산업의 변화를 예측할 수 있을 것이다. 뜨는 장소에는 뭔가 특별한 것이 있다! 리테일 산업의 변화 예측에서 반드시 고려할 중요 요소로 밀레니얼 세대의 등장을 꼽을 수 있다. 1980년대부터 2000년대 초에 태어난 밀레니얼 세대는 어려서부터 정보기술을 접한 덕분에 과거 세대와 달리 인터넷 환경을 기반으로 한 소셜네트워크를 자유자재로 활용하고 멀티태스킹에도 능숙하다. 또한 자기표현에 적극적이고 개성적이고 차별화된 콘텐츠를 소비하는 데 거부감이 없다. 저자는 밀레니얼 세대가 주요 소비층으로 부상하면서 리테일 산업의 지형도도 바뀌었다고 주장한다. 오프라인 매장을 중심으로 제품으로 소개하고 판매하는 데 목적을 둔 과거의 방식에서 온라인 공간을 통해 제품을 소개하고 판매하는 방식으로 변화한 것이 그 예다. “첫째, 새로운 세대는 경쟁의 시대에서 살아온 만큼 끊임없이 성장하고자 하고, 전 세계 사람들과 네트워킹을 하려고 한다. 둘째, 제품을 소유하기보다 감수성을 충족할 수 있는 패셔너블하고 트렌디한 온?오프라인 콘텐츠들을 ‘경험’하고 ‘공유’하며, ‘교류’하려는 경향이 있다. 셋째, 바쁜 일상에서 벗어나 ‘나를 위한 시간’을 중요하게 여기고, 나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통해 자신의 가치를 높이고자 한다. 넷째, 불안한 미래를 대비해 저축하기보다 ‘현재의 만족’을 더 중시한다. 다섯째, 윤리적 소비, 환경을 위한 소비 등 ‘가치’ 있는 행동에 더욱 적극적으로 반응하고 행동한다. 여섯째, 다양한 문화를 접하면서 그들의 역사와 스토리를 즐길 줄 안다.” 저자는 밀레니얼 세대로 대변되는 ‘새로운 세대’를 정의하면서 그들이 여러 경로로 정보를 수집하고 비교하면서 가장 합리적인 소비를 하고자 한다고 강조한다. 새로운 세대는 자신만의 스타일을 SNS로 지속적으로 표현하면서 고유한 스타일을 고집하면서도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소비를 지향하는, 소위 ‘가성비’를 소비의 중요한 덕목으로 삼는다는 것이다. 저자의 분석대로 주 소비층의 니즈 변화를 기존 리테일 공간에 어떻게 적용시키는가가 중요해진다. 저자는 리테일 공간의 변화를 이끄는 핵심은 바로 ‘컨셉’을 어떻게 잡는가에 달려 있으며, 이를 통해 처음 방문한 소비자도 자발적으로, 지속적으로 다시 찾게 만드는 공간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공간 컨셉을 정할 때 다음 사항을 반드시 고려해야 한다고 덧붙인다. “첫째, 회사 설립 이후 지향해 온 것은 무엇인지, 무엇을 중요하게 생각해 왔는지 파악해야 한다. 회사를 만든 계기와 당시의 상황, 소비자에게 전달하고자 하는 메시지, 회사를 설립한 CEO와 오랫동안 함께해 온 직원들의 생각까지가 모두 포함되는 것이다. 둘째, 현재의 소비자들이 무엇을 원하는지 알아야 한다. 회사가 추구하는 것을 소비자들이 공감할 때 비즈니스가 활성화될 수 있다. 이를 위해 필요한 것이 데이터 구축이다. 빅데이터라고 불리는 정량적인 데이터와 F.G.I(소수의 응답자와 집중적인 대화를 통해 정보를 얻는 소비자 면접 조사) 등을 통해 얻는 정성적인 데이터를 통해 해당 비즈니스 분야뿐 아니라 소비자들에게 영향을 주는 다른 분야의 요소들을 함께 살펴봐야 한다.” 컨셉 설정 후에는 제품, 소비자 커뮤니케이션 및 프로모션 방식, 온?오프라인 공간 구성 등에 대해 결정해야 한다. 먼저 컨셉에 적합한 제품 카테고리를 정한 다음, 어떤 제품을 먼저 판매할지 결정해야 한다. 그리고 공간과 브랜드의 컨셉을 부각하는 시그니처 제품과, 컨셉에 부합하면서도 낮은 가격대로 소비를 촉진할 수 있는 제품 등을 구별해야 한다. 이때 컨셉에 맞는 적정 소비자를 선정하고, 그들이 자주 사용하는 온.오프라인 채널을 활용해 제품 커뮤니케이션 및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것이 중요하다. 마지막으로 온.오프라인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명확히 구분하고,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어떤 사이트에 먼저 입점할지, 브랜드의 이미지를 위해 어떤 채널을 먼저 활용할지도 고민해야 한다. 처음 온 사람도 팬이 되는 컨셉 공간의 비밀 향후 리테일 산업에 있어서 새로운 소비 세대에 맞게 컨셉을 정하고 공간을 창조하는 과정은 소비자의 계속적인 관심을 유도하는 데 꼭 필요하다. 저자는 주목해야 할 공간 컨셉 키워드로 ‘시간’, ‘자연’, ‘문화 인프라’, ‘접근성’, ‘경험적 소비’를 제시한다. 그리고 국내를 비롯해 영국, 중국, 일본 등 이들 키워드에 부합하는 리테일 공간을 찾아 직접 방문하고 다양한 이미지 자료와 함께 이들 공간을 소개한다. 런던의 대표 복합 문화 시설인 ‘바비칸 센터’를 방문한 저자는 이곳이 기존 상업지구에 주거 기능을 더한 개발 계획의 결과물이라는 데 주목한다. 바비칸 센터는 2천여 가구의 아파트와 2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기숙사, 시립 여학교, 단과대학, 극장, 콘서트홀, 미술관, 도서관, 레스토랑, 공공 서비스 시설 등으로 구성되어 있다. 저자는 이곳의 컨셉화에 대해 주거 시설을 비롯해 생활, 교육, 예술?문화, 상업 시설을 한자리에 갖춤으로써 거주 시설과 다른 시설의 심리적.물리적 거리감을 없앴으며 날씨에 구애받지 않고 거주민들에게는 최상의 인프라를 제공한다고 분석한다. 또한 중국 상하이의 훠궈 식당인 ‘치민’을 방문하면서 저자는 이곳이 소비자들로 하여금 ‘건강한 음식을 파는 건강한 공간’으로 인식하게 했다는 점에 주목한다. 치민을 찾는 소비자들이 식탁 위에서 자신이 먹을 식재료를 수확하는 기쁨을 누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별도의 유기농 식재료를 구매할 수 있도록 함은 물론, 독특한 인테리어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한 것이 치민의 공간 컨셉이라고 분석한다. 국내에서 모범 사례로 소개할 만한 컨셉화된 공간으로 제주도 ‘플레이스 캠프’, 한남동 ‘사운즈’, 성수동 ‘카멜 커피’ 등을 소개한다. 호텔을 중심으로 카페, 레스토랑, 편집숍 등이 모여 있는 복합문화공간인 플레이스 캠프는 “기존의 프랜차이즈 카페나 복합문화공간을 뛰어넘어 ‘콘텐츠를 유통하는 플랫폼’으로서 제주도민들의 사랑을 받는 장소가 되었다”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리고 사운즈에 대해서는 “일상의 공간을 떠나야만 느낄 수 있는 휴식과 설렘, 행복을 일상생활에서도 충분히 누릴 수 있도록 ‘도시 속 리조트(Urban Resort)’라는 컨셉으로 기획”되었다고 분석하면서 유명 제품이나 브랜드만으로 공간을 구성한 것이 아니라, 방문객들이 진정 행복을 느끼고 쉴 수 있도록 공간을 컨셉화했다고 강조한다. 성수동 뚝도시장에 자리한 ‘카멜 커피’에 대해서는 오래된 주택의 모습을 유지하면서 빈티지 소품과 가구를 활용해 컨셉에 맞는 분위기를 연출했다고 평가한다. 나아가 이곳이 ‘사람과 사람의 소통’에 주목하고 있다는 점을, 카페 주인이 오프라인 공간과 SNS를 통해 다양한 주제로 고객들과 깊은 소통을 나눈다는 점에 주목한다. 즉 카페 공간을 빈티지 소품과 인테리어를 통해 비슷한 기호를 지닌 사람들과의 열린 소통의 공간으로서 컨셉화했다고 볼 수 있다. 《컨셉 있는 공간》은 현시대를 주도하는 소비 계층을 분석하고 21세기 리테일 산업의 방향을 모색해보는 책이다. 저자는 세계 여러 곳의 리테일 공간을 직접 방문하면서 그곳의 차별화된 컨셉이 무엇인지, 소비자가 원하는 공간의 컨셉에 대해 분석한다. 나아가 이를 바탕으로 앞으로 우리가 주목해야 할 미래 공간의 컨셉 키워드를 예측한다. 우리는 이 책을 통해 변화하는 소비 트렌드 예측과 더불어 리테일 공간의 구성 방향성에 대해서도 생각해볼 수 있다.금 새롭게 뜨는 상권은 문화·소비 트렌드를 이끌었던 공간들이 중심지에서 밀려나 새로운 곳에 터를 잡으면서 시작된 것입니다. 이미 상권이 성숙되어 부동산 가치와 임대료가 오를 대로 올라 기존의 거주자들이 밀려난 젠트리피케이션의 결과인 것입니다.새롭게 뜨는 지역이나 공간에서 밀레니얼 세대와 Z세대가 어떤 욕구를 충족하고, 어떤 방식으로 어떻게 소비하는지 관찰해야 합니다. 더불어 그들을 둘러싼 환경과 그들이 접하는 기술, 법과 제도의 변화 등도 함께 고려해야 합니다.빅데이터를 이용한 정량적인 접근을 통해 전체적인 변화의 흐름을 살펴보는 한편, 정성적인 접근(소비자 인터뷰 등)을 통해 소비자들의 성향을 세부적으로 들여다보아야 합니다. 왜 이런 욕구를 가지게 되었고, 왜 이런 행동을 하는지, 소비를 주도하는 나이, 학력, 환경 등이 바뀌면서 소비 패턴이 어떻게 변화했으며 그 이유는 무엇인지를 알아보는 것입니다. - 온·오프라인 공간을 어떻게 활용할지 명확히 구분해야 합니다. 제품을 판매하기 위해 어떤 사이트에 먼저 입점할지, 브랜드의 이미지를 위해 어떤 채널을 먼저 활용할지도 고민해야 합니다.오프라인 공간은 유동 인구가 많은 중심 상권이 가장 좋은 선택일 것입니다. 하지만 소비의 중심이 온라인 채널로 바뀌고 있는 지금은 중심 상권이 아니라도 브랜드의 컨셉에 부합하는 장소를 선정하면 됩니다.호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이솝은 자신들의 제품을 소비하는 사람들이 문화와 예술에 대한 관심이 높다고 파악하고, 그런 성향의 소비자들이 많이 찾는 곳에 오프라인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실제로 이솝의 오프라인 매장 입지 조건에는 ‘최소 몇 미터 내에 서점과 갤러리 등이 있어야 한다’는 가이드라인이 포함되어 있습니다.입지를 시작으로 공간의 분위기, 인테리어, 직원들의 스타일과 태도, 유니폼 등도 컨셉에 맞게 구성하고, 효율적인 제품 배치와 매장 내 고객의 동선도 감안해야 합니다. 단순히 제품만 진열하는 방식은 더 이상 효과가 없습니다. - 앞으로는 문화 인프라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입니다. 도시의 중심 상권에 편중되어 있던 문화 인프라는 최근 새로운 경험을 원하는 젊은 세대를 통해 주변 상권으로 조금씩 확대되기 시작했습니다. 서울과 수도권에도 새로운 상권들이 생겨났고, 지방 도시에서도 조금씩 활성화되고 있습니다. 서울처럼 큰 변화가 있는 것은 아니지만 지방 도시들의 경우 지자체가 지역 재생이라는 명목으로 상권을 부흥시키고 인프라를 구축하기 위해 큰 노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개발이 덜 되고 수요가 적은 지역에 소규모 리테일이 진출하기란 쉽지 않습니다. 하지만 그 지역 소비자들이 원하는 공간, 러브마크Lovemark 공간, 지역을 대표하는 공간이 된다면 그 리테일을 중심으로 상권과 인프라가 활성화되는 것입니다.물론 브랜드와 리테일 하나가 상권을 변화시키거나 활성화하기는 어려운 일입니다. 그렇기에 여러 브랜드와 리테일이 함께 진출해야 합니다. 패션 분야에서 럭셔리 브랜드, 스트릿·SPA 브랜드, 다른 카테고리 브랜드가 협업을 통해 시너지를 내어 새로운 소비를 이끌어내는 것과 유사합니다. -
탈무드 교육의 힘
포르체 / 김정은, 유형선 (지은이) / 2021.0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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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습법일반
김정은, 유형선 (지은이)
수많은 성공신화를 만들어내고 60억 세계를 움직이는 유대인들의 성공 비결은 바로 ‘탈무드 교육법’이다. 이 책은 유대인의 정신적 유산이자 지혜의 보고로 불리는 ‘탈무드’를 해석하여 풀어낸 자녀 교육서다. ‘위대한 배움’이라는 뜻의 탈무드는 세상의 변함없는 진리를 선조들이 쌓아온 현실적인 경험과 이야기를 통해 풍성하게 담아내 현존하는 최고의 ‘교육서’로 평가받고 있다. 인문학자 부부인 저자들은 지식교육과 인성교육이 균형을 이루는 ‘탈무드’ 원전을 읽고 1년 동안 연구하며 실제로 저자의 아이들에게 적용하면서, 아이들과의 관계는 물론, 아이들의 학업 성적까지 우수해지는 결과를 보며 ‘탈무드 교육의 힘’을 깨달았다. 이 책은 저자들의 연구와 실제 경험을 통해 아이의 공부와 태도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유대인들의 특별한 자녀교육 비법을 모두 알려준다. 아이가 삶의 기본기를 키우게 하는 탈무드 육아법과 아이의 인성을 키우는 부모의 양육 태도를 전하며, 아이 스스로 배움의 가치를 깨닫게 하여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도록 이끄는 방법을 안내한다. 학원 등의 사교육에 매달리지 않으면서도 아이의 외국어 능력, 사회적 네트워크, 경제 감각까지 키워주는 탈무드 교육법은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지침이 될 것이다.프롤로그 스스로 생각하고 질문하는 아이로 키우는 탈무드 교육의 힘 1장 나를 지켜내는 마음 수업 : 삶의 기본기를 키우는 탈무드 육아법 1. 아이에게 들려줄 삶의 문장을 만들자 _정신적 유산에 대하여 부모로서 자녀에게 무엇을 주어야 할까? 아이에게 정신적·정서적 가치를 물려주자 2. 가족이 함께하는 시간은 천사의 기도보다 강력하다 _행복한 가정에 대하여 자녀의 행복을 위한 최우선 조건은 무엇일까? 멈출 수 있는 힘이 나아가게 하는 힘이다 나중이 아니라 ‘오늘’ 함께하는 것이 중요하다 3. 스스로 하는 아이 뒤에는 인내하는 부모가 있다 _자기 주도적 태도에 대하여 나도 혹시 ‘헬리콥터 부모’일까? 부모가 기다려주면 아이는 스스로 큰다 4. 아이에겐 자유롭게 말할 권리가 있다 _의사소통에 대하여 아이의 마음을 알고 싶다면 권위부터 버려라 무엇이든 말할 수 있고, ‘NO’라고 말할 수 있는 아이로 키우자 5. 시도하고 실패하며, 더 나은 실패를 경험하라 _성공과 실패에 대하여 “마잘 톱!”, 아이의 실수를 격려해주자 실패란 배울 수 있는 기회다 6. 어려움은 아이의 가능성을 열어주는 기회다 _역경에 대하여 아이의 ‘역경지수’를 높이자 역경은 자신을 발견하는 문이다 7. 세상 속으로 아이를 떠나보내라 _성장에 대하여 우리 아이 어떻게 놓아주어야 할까? 누가 뭐래도 내 길을 가는 아이로 키우자 2장 더불어 사는 삶의 지혜 배우기 : 진리와 지혜의 탈무드 인성 교육 8. 네가 싫어하는 것은 남에게도 하지 말라 _윤리와 공감에 대하여 황금률은 인류의 보편적인 가르침 나와 타인, 세상을 이어주는 가족의 황금률 실천법 9. 아이에게 더불어 살기 위한 성품을 키워주자 _환대에 대하여 혐오의 시대를 사는 우리가 해야 할 것 타인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인간다움 키우기 10. 자신을 낮추고 약자의 편에 서라 _겸손에 대하여 낮출수록 커지는 겸손의 위력 인성 교육은 가정·학교·사회 모두의 몫이다 11. 어려운 사람을 돕는 일은 배움보다 위대하다 _선행에 대하여 점수 따기 봉사활동은 과연 선행일까? 부모의 선행은 자녀에게 최고의 인성 교육이다 12. 생각을 키우는 것이 인성 교육의 기본이다 _진리에 대하여 지혜를 얻는 것은 알맹이와 껍데기를 구별하는 일 스스로 생각하고 표현하는 것이 인성 교육의 시작이다 3장 생각이 자라는 탈무드 교육법 : 아이가 배움의 가치를 깨닫게 하라 13. 왜 공부하는지 자신을 아는 것이 먼저다 _공부의 의미에 대하여 공부는 세상에 생명을 주는 행위다 공부는 행동으로 이어져야 한다 14. 멀지만 가까운 길로 가라 _공부의 길에 대하여 앞서려고 지름길을 선택한다면 천천히 가되 목표에 이르는 탈무드 공부법 15. 스스로 해내는 과정이 진짜 공부다 _공부법에 대하여 아이들 사교육비 얼마나 쓰세요? 스스로 익힌 공부가 진짜 공부다 독서로 공부의 기본기를 기르자 16. 질문하는 힘이 곧 창의력이다 _질문과 다양성에 대하여 정해진 대로 하지 않아도 괜찮아 아이의 창의성을 이끌어내는 탈무드식 교육법 17. 탈무드에서 인생 스승을 만나다 _스승에 대하여 배움이란 스승과의 상호작용에서 이루어진다 하브루타 대화법으로 아이의 생각하는 힘을 키우자 4장 상위 1% 유대인 부모의 탈무드 경제학 : 탈무드가 가르쳐주는 부(富)의 비밀 18. 스스로 어떻게 돌볼 것인가를 가르쳐라 _경제적 자립에 대하여 217 아이를 성장시키는 홀로서기 수업 220 아이의 경제 감각을 길러주자 222 19. 공부가 일로 이어지게 하라 _일과 진로에 대하여 226 아이에게 가정경제 상황을 알려주자 228 똑똑! 인문으로 여는 꿈: 우리 가족 진로 독서 프로그램 230 20. 함께 일하고 싶은 사람으로 키워라 _협력과 약속에 대하여 236 미래 사회의 핵심 역량은 협력이다 238 탈무드가 말하는 비즈니스 성공의 비밀 241 21. 자기만의 시간을 만들어라 _시간에 대하여 244 우리 아이들 얼마나, 어떻게 놀고 있을까? 247 시간은 내가 가진 최고의 자산이다 249 22. 자선은 세상을 구하는 가장 위대한 지혜다 _자선에 대하여 254 자선은 세상을 구하고 나를 구하는 일 256 자선을 위한 우리 아이 나눔 수업 260 참고문헌 264부모라면 지금 당장, 탈무드를 만나라 공부와 태도를 잡는 유대인 자녀교육의 비밀! 아이의 인생을 바꾸는 탈무드 교육의 힘! 수많은 성공신화를 만들어내고 60억 세계를 움직이는 유대인들의 성공 비결은 바로 ‘탈무드 교육법’이다. 이 책은 유대인의 정신적 유산이자 지혜의 보고로 불리는 ‘탈무드’를 해석하여 풀어낸 자녀 교육서다. ‘위대한 배움’이라는 뜻의 탈무드는 세상의 변함없는 진리를 선조들이 쌓아온 현실적인 경험과 이야기를 통해 풍성하게 담아내 현존하는 최고의 ‘교육서’로 평가받고 있다. 인문학자 부부인 저자들은 지식교육과 인성교육이 균형을 이루는 ‘탈무드’ 원전을 읽고 1년 동안 연구하며 실제로 저자의 아이들에게 적용하면서, 아이들과의 관계는 물론, 아이들의 학업 성적까지 우수해지는 결과를 보며 ‘탈무드 교육의 힘’을 깨달았다. 이 책은 저자들의 연구와 실제 경험을 통해 아이의 공부와 태도를 모두 잡을 수 있는 유대인들의 특별한 자녀교육 비법을 모두 알려준다. 아이가 삶의 기본기를 키우게 하는 탈무드 육아법과 아이의 인성을 키우는 부모의 양육 태도를 전하며, 아이 스스로 배움의 가치를 깨닫게 하여 자기주도적으로 공부하도록 이끄는 방법을 안내한다. 학원 등의 사교육에 매달리지 않으면서도 아이의 외국어 능력, 사회적 네트워크, 경제 감각까지 키워주는 탈무드 교육법은 아이와 부모 모두 행복한 지침이 될 것이다. 5천 년을 전해온 탈무드 교육법을 통해 상위 1%를 만드는 유대인 공부법과 아이의 사고력과 창의력을 키우는 탈무드식 대화법, 창의적 사고를 키우는 유대인 교육의 핵심을 알 수 있다. 상위 1% 유대인 공부법 무엇이 다른가? ‘읽고, 대화하고, 토론하는’ 탈무드식 공부의 힘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워런 버핏, 스티브 잡스, 빌 게이츠, 마크 저커버그 등 이들의 공통점은 모두 유대인이란 점이다. 유대인은 전 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하지만, 역대 노벨상 수상자의 22%, 미국 억만장자의 40% 이상을 차지하고, 인류의 발전에서 그들이 이룬 업적은 그 사례를 헤아리기 어려울 정도다. 유대인을 이토록 특별하게 만드는 힘은 무엇일까? 그것은 가정에서 이루어지는 탈무드 교육이다. 유대인의 전통적인 교육법은 집중해서 ‘반복하여 읽게 하는 것’이다. 부모와 자녀가 함께 매일 탈무드를 읽고 대화를 나누며 삶의 단계에서 겪을 수 있는 문제에 대해 토론해보는 것이다. 또 저자는 탈무드를 읽는 것은 명상과 기도를 하는 행위와 같아서, 매일 탈무드를 읽으면 어제의 마음을 비우고 오늘 새로운 마음이 되는 경험을 할 수 있다고 말한다. 저자 부부는 이 경험을 통해 공부에 대한 가치, 인간다움에 대한 깨달음을 얻으면서 무엇보다 자녀를 대하는 태도가 바뀌었다고 강조한다. 저자들은 탈무드를 읽고, 아이들과 대화하고 느낀 바를 오늘의 상황에 맞게 적용하여 ‘우리 시대의 자녀 교육서’로 쓰일 수 있도록 집필했다. 탈무드에 수록된 랍비들의 가르침을 ‘가정 교육(1장), 인성 교육(2장), 창의 교육(3장), 경제 교육(4장)’을 중심으로 상세히 담아냈다. 이 책은 '읽고, 대화하고, 토론하는' 탈무드식 공부의 힘을 통해 우리 아이의 인생에 무기를 장착하는 법을 알려주며 부모에게 삶을 일깨우는 소중한 지혜로 다가갈 것이다. 아이의 사고력과 창의력, 인성 교육까지! 남다른 아이로 키워내는 탈무드식 인성 교육 지침서 이 책은 유대인의 자녀 교육법에 비추어 가정에서 우리가 실천할 수 있는 대안과 교육법을 주제별로 설명했다. 저자는 유대인 가정 교육의 핵심으로 다음과 같은 세 가지 원칙을 제시하며 이를 실생활에 적용해보기를 권한다. 첫째, 빨리빨리가 아니라 ‘천천히’를 추구한다. 즉 부모로서 기다려주고 인내할 것을 강조한다. 둘째, 실수와 실패는 또 다른 시작을 위한 기회로 본다. 셋째, 선행(先行) 교육이 아니라 선행(善行) 교육을 강조한다. 저자는 공부의 목적은 많은 지식을 얻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관점에서 자유롭게 사고하여 자기 인생의 최선의 길을 찾아 나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것이 곧 탈무드 교육의 핵심이며, 우리가 탈무드를 주목해야 하는 이유라고 강조한다. 탈무드가 유대인뿐 아니라 세계 곳곳의 수많은 사람에게 칭송받는 이유는 삶의 지혜를 구할 수 있는 인생 교과서로 도움을 주기 때문이다. 불확실한 시대, 아이를 어떻게 양육해야 할지, 인성 교육을 어떻게 해야 할지, 아이의 창의력을 어떻게 기를 수 있을지, 공교육의 한계를 보완할 수 있는 실제적인 교육법은 무엇일지 궁금한 부모들에게 이 책은 행동으로 옮길 수 있는 실천적인 지혜를 전해줄 것이다.탈무드에는 랍비 힐렐의 인내심을 시험하는 사람들이 여럿 등장한다. 이들은 힐렐을 놀리고 괴롭히기도 하면서 힐렐의 화를 돋운다. 하지만 결국 힐렐의 인내심에 굴복하고 만다. 이처럼 인내는 사람을 감동시키고 마침내 변화시킨다. 이스라엘 학교에서 자주 언급하는 히브리어가 ‘레아트’와 ‘싸블라누트’라는 사실이 인상 깊다. 레아트(l’at)는 ‘천천히’라는 뜻이고, 싸블라누트(savlanut)는 ‘인내심’이라는 뜻이다. 우리나라의 ‘빨리빨리’ 문화와는 사뭇 대조적이다. 부모가 인내하면 부모와 자녀 관계는 저절로 좋아진다. 부모의 인내는 자녀를 감화시키고 스스로를 성장시킬 수 있다. 인내도 노력이 필요하다. 자녀의 이야기를 끝까지 들어주는 것으로 인내하는 연습을 시작해보자. 자녀의 이야기 중간에 말허리를 자르거나 미리 결론을 내지 않고, 자녀와 눈을 맞추고 자녀의 말에 귀 기울여 보자.- 부모가 기다려주면 아이는 스스로 큰다 탈무드에서 유대인 부모가 실수한 자녀에게 대하는 태도를 배우고 나서, 나는 우리 아이들에게 그 방법을 적용해보았다. 아이들이 실수하면 “마잘 톱!”이라고 말하며 격려해주었다. 처음에 아이들은 당황하는 기색이 역력했다. 평소라면 잔소리를 듣거나 혼이 나야 하는 상황인데, 엄마가 축하한다고 말하니 이상했을 것이다. 당황한 아이들에게 “실수를 통해 배운 게 있으니 축하할 일이지.”라고 말해주었다. 아이들은 이 말을 무척 좋아했다. 그리고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노력해야 하지만, 새로운 실수는 얼마든지 해도 좋다.”고 말해주었다. 유대인 부모처럼 자녀가 실수하거나 실패할 때면 ‘괜찮다’, ‘경험이다’라고 격려해주자. 성공 중심의 성과주의 환경에서는 아이가 새로운 시도를 하기 어렵다. 새로운 시도를 할 때 실패할까 봐 두려운 나머지 도전에 회피하는 마음이 들기 때문이다. 처음 해보는 일을 성공하는 것이 더 어려운 일이지 않은가. 성과주의의 폐해는 아이들로 하여금 새로운 시도를 경험해볼 기회를 박탈하는 것이다.- 실패란 배울 수 있는 기회다 유대인에게 ‘겸손’은 최고의 가치 중 하나다. 겸손의 사전적 의미를 살펴보면, “남을 존중하고 자기를 내세우지 않는 태도가 있음”이라고 풀이되어 있다. 겸손은 영어로 ‘휴밀리티(humility)’이고, 사람은 영어로 ‘휴먼(human)’인데, 두 단어 모두 어원이 흙을 나타내는 ‘후무스(humus)’에서 파생되었다. 어원을 통해 두 단어의 의미를 풀어보면, 사람이란 흙에서 와서 흙으로 돌아가는 존재이며, 모든 것을 품는 흙과 같은 겸손을 지녀야 한다고 해석할 수 있다. 탈무드에는 겸손을 강조하는 구절이 많이 담겨 있다. 탈무드 속 겸손의 가치를 읽으면서, 겸손이라는 단어 자체의 의미보다 훨씬 더 폭넓은 의미가 있음을 알게 되었다. 탈무드에 등장하는 사람 가운데 가장 겸손한 사람으로 흔히 모세를 꼽는다. 모세가 자신의 고유한 힘을 깨닫고 행동하기를 두려워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처럼 탈무드가 말하는 겸손은 자신을 낮추는 태도를 포함하여, 자신이 누구인지 알고 행동하기를 두려워하지 않는 삶의 자세까지 그 의미가 확장된다.- 자신을 낮추고 약자의 편에 서라: 겸손에 대하여
정년 후, 어떻게 살 것인가
피플앤북스 / 이충호 (지은이) / 2020.0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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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충호 (지은이)
정년을 맞이하는 사람들이 가지는 정신적인 문제점과 경제적인 문제점을 짚어보고 ‘정년은 인생의 말년이 아니라, 제2의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다’라고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남아 있는 긴 세월을 어떻게 보람 있게 보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대책과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제1부 정년 후에도 한세상이 남아 있다 - 인생100세 시대가 다가오고 있다 정년, 새로운 인생의 시작 / 건강 100세를 위한 엑티브 에이징 / 건강 100세는 본인이 하기 나름이다 - 정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 앞으로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 / 100세 시대를 살 준비를 해야 한다 / 고독을 이겨내는 힘을 길러야 한다 - 노후는 덤으로 사는 인생이 아니다 적어도 30년은 더 활동할 수 있다 / 은퇴 후 더 의욕적으로 활동하는 사람들 / 노년기 새로운 참 인생의 시작 - 평생 추구할 수 있는 일을 가져야 한다 활동하는 노인은 빨리 죽지 않는다 / 평소 하고 싶었던 일에 도전해 보자 / 노인의 역할이 달라져야 한다 제2부 건강하게 장수하는 길 -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건강은 인생의 기본적 가치이며 자산이다 / 놀라운 칠순 노인의 재생기 / 건강비결의 세 가지 대원칙 - 꾸준히 규직적으로 운동해야 한다 장수마을 사람들의 장수 비결 / 걷기 운동 / 등산 운동/ 그 밖의 권장하는 운동 / 체중 감량과 뱃살 빼는 법 - 올바른 생활 습관을 가져야 한다 생활습관을 바꾸자 / 음식에 답이 있다 / 꼭 지켜야 할 여섯 가지 건강습관 / 장수계획을 세워 지금 바로 실천하자 - 마음을 평안하게 다스려야 한다 100세 장수하는 성격만들기 / 스트레스를 극복하는 방법 / 젊게 사는 비결 -전문가가 밝힌 장수하는 방법 장수마을의 건강 장수 비결 / 장수를 위한 열 가지 방법 / 한국 명의들이 제시한 건강 장수법 / 한국적 장수 비결의 특징 제3부 행복하고 보람 있게 사는 길 - 행복하게 사는 길 왜 행복하지 못한가 / 행복은 어디에서 찾아야 하는가 / 어떻게 하면 행복해질 수 있을까 / 감사하는 마음, 그것은 행복의 원천이다 - 슬기롭게 사는 길 순리대로 살자 / 우아하고 품위 있게 살자 / 오늘을 최후의 날로 생각하며 살자 / 삶의 패러다임을 바꿔보자 - 보람있게 사는 길 노후의 여가, 인생의 마지막 선물 / 자기계발로 경제수명을 늘리자 / 원숙한 삶을 위한 공부 제4부 아름다운 마무리 - 생의 마지막 순간을 준비하자 우리에게 죽음은 어떤 의미인가 / 죽은 후에는 어디로 가는 것일까 / 종교를 통해 본 내세와 사생관 - 아름답게 죽음을 맞이하는 길 어떻게 하면 품위 있게 죽을 수 있을까 / 후회되는 일은 다 털고 가자 / 무엇을 남기고 깔까“정년 후의 삶은 또 다른 인생의 소중한 선물이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미래에 대한 불확실한 두려움 때문에 어떤 이에게는 하루하루가 지옥처럼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누구나 세상에 태어나면 나이를 먹기 마련이고 태어남과 동시에 죽음이 공존한다. 바쁘게 살아가는 현대 사회에서 미래를 위해서 혹은 노후 준비에 대한 생각은 기본적으로 누구나 하고 있을 것이다. 그러나 아무리 유능하고 성실한 직장인이라도 피해갈 수 없는 것이 바로 ‘은퇴’, ‘정년퇴직’이다. 경제적 활동을 하던 사람이라면 시기적인 차이만 있을 뿐 누구나 정년, 은퇴를 맞이하게 마련이다. 계속 일을 하고 싶어도, 다른 일을 계획하려고 해도 안타깝고 막막할 수밖에 없는 위기의 순간이다. 가정과 사회의 든든한 주역에서 하루아침에 밀려나 사회적 약자의 대우를 받는다는 것은 감당하기 어려운 정신적 고통으로 다가올 수밖에 없다. 그 고독과 소외감을 이기지 못하여 퇴직자의 반 정도는 5년 이내에 세상과 작별한다고 한다. 게다가 당장은 목돈 같아 보이는 퇴직금이나 연금도 이내 최소생활의 유일한 밑천이라는 냉혹한 현실과 마주하게 된다. 자식농사 잘 지으면 알아서 부양하던 시절도 오래 전에 끝났다. 제 앞가림하기 바쁜 자식들 도우려다 그나마 퇴직금과 연금을 모두 잃는 사람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이것은 단지 특정시기의 특정계층에 대한 문제로 끝나는 것이 아니다. 누구나 언젠가는 맞게 될 사회의 문제이기도 하다. 우리나라는 안타깝게도 점차 늘어나는 노령인구에 비해 제도적이고 현실적인 대비책은 뚜렷한 것이 없다. 2009년 OECD기준 우리나라 공식은퇴연령은 60세가량으로 알려져 있다. 그리고 2009년 UN기준 한국인의 평균수명은 79.5세이다. 20여 년의 시간이 이른바, ‘실버의 시간’으로 주어진다. 급속하게 늘어나는 노령인구는 정신적인 면이나 경제적인 면에서 스스로 해결해야만 한다. 그것에 관해 이 책은 이런 현실을 반영하여 정년퇴직자와 노후를 계획하는 사람들에게 ‘실버의 시간’동안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를 냉철하게 일깨워 준다. 또한 인간의 수명이 길어지면서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정년 후의 삶, 은퇴 후의 삶을 어떻게 준비하고 살아갈 것인가를 직접 경험을 바탕으로 현실적인 대비책들을 제시한다. 1부에서는 정년을 맞이하는 사람들이 가지는 정신적인 문제점과 경제적인 문제점을 짚어보고 ‘정년은 인생의 말년이 아니라, 제2의 새로운 인생의 시작이다’라고 인생 선배로서 조언을 아끼지 않으며, 남아 있는 긴 세월을 어떻게 보람 있게 보낼 수 있을 것인가에 대한 진지한 대책과 노력이 있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2부에서는 ‘건강은 인생의 기본적 가치이며 자산이다’라고 강조 하며 경험을 통한 일상의 건강과 장수 유지법을 알려준다. 또한 3부에서는 세련되고 우아한 노년을 보내는 마음과 자세를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4부에서는 언젠가는 갚아야 될 빚인 인생의 마무리를 아름답게 맞이할 수 있는 방법을 깊이 있는 인생의 성찰을 통해 독자들에게 전하고 있다.
법화경 사경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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