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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부터 나답게 사는 법
시그마북스 / 가키자키 고코 (지은이), 이선주 (옮긴이) / 2021.11.10
13,500원 ⟶ 12,150원(10% off)

시그마북스소설,일반가키자키 고코 (지은이), 이선주 (옮긴이)
50세 독신이자 일러스트레이터 프리랜서인 저자가 40대 중반부터 고민해온 “나답게 나이 드는 방법”을 눈길을 끄는 일러스트에 담아 이야기한다. 저자는 가족이 없기 때문에 좀더 굳은 결심으로 노후를 계획하지만, 가족의 유무에 상관없이 50세 이후부터는 내가 주인공이 되어 나를 위해 살아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인생 후반전의 시작이라고 할 수 있는 50, 막연하게 지나가는 세월을 받아들이지 말고 변화를 추구해보고 싶다면, 도움이 되는 조언들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들어가며 제1장 주거 50대를 앞두고 ‘자기 점검하기’ 무엇을 바꾸고 무엇을 바꾸지 말아야 할까? 50대부터의 주거는 ‘가까운 교외’를 선택하기로 60세까지 10년 동안의 일과 삶을 준비하다 30년 된 낡은 집은 지혜와 아이디어로 극복한다 다다미 거실은 생활감을 줄이고 산뜻하게 오래 쓸 수 있는 가구 고르고 사기 좋아하는 가구는 수리해서 오래 쓴다 수면은 건강의 기본 ‘잘 자기’ 위해서 마련한 것 식물과 잘 지내는 재배법과 배치법 ‘숨기고’ ‘떼어내서’ 개방형 주방을 깔끔하게 사용하기 무척 편한 마직 시트 커튼 수납은 영역을 구분해서 ‘보이는 곳, 보이지 않는 곳’으로 분리해 사용 50대부터 pre-노전정리 ‘추억의 물건’을 처분하자 제2장 생활 매일 하는 바닥 청소가 너무 귀찮아지지 않으려면 목욕을 할 때 전신 관리를 한다 매일 식사의 강력한 무기 ‘마늘 오일 절임’ 저녁식사는 간단한 반찬 위주의 정식 미소 된장국은 하루의 영양 균형을 조절하는 역할 평소에 쓸 수 있는 골동 그릇 고르기 골동 그릇 다루기와 킨츠기 몸과 마음에 잘 맞는 차 매일 즐기는 티타임 프랑스식 아로마 테라피로 몸의 균형을 조절한다 매일 뜸 요법으로 ‘생기 있는 신체’ 냄새, 습기 제거는 대나무 숯으로, 무리하지 않는 친환경 생활 재난 대비 비상식량 맛도 놓치지 않는 롤링 스톡법 작은 아이디어로 생활 개선하기 ‘사서 좋은 것’과 ‘버려서 후련한 것’ 제3장 건강과 돈 지속하지 못했던 운동 마음먹고 한 발 내디뎌보자 운동 덕분에 몸에 생긴 즐거운 변화 가계 관리는 가계부 쓰기부터 저축 늘리기를 목표로 50대부터의 보험은 직접 설계한다 노후를 대비해 목적별로 저축을 시작한다 싸게 산다는 착각에 현혹되지 않는 중고품 구매 요령 야후 옥션과 중고거래 사이트에서 기분 좋게 물건을 순환시킨다 제4장 꾸미기와 미용 ‘중년의 얼굴’에서 벗어나기 위해 피부관리를 기초부터 재점검 지금 바로 젊어지는 간단 리프트 업 마사지 온몸의 수분 부족 대책 보습은 타이밍이 중요하다 기본 의상으로 멋 내기 ① 스카프와 숄 기본 의상으로 멋 내기 ② 귀걸이와 브로치 일과 가사에 모두 어울리는 원 마일 웨어 새치 염색은 자극 없는 컬러 트리트먼트로 제5장 인간관계 지나치게 의존하지 않는 친구 관계 마음을 전하는 맛있는 선물 81세 어머니와 평온한 시간 보내기 늘 꿈꾸던 고양이와의 동거 준비 완료! 나이를 인정하고 잘 활용하면 편해진다 남과 비교하기를 멈추면 고민과 우울감이 80% 사라진다 맺으며50세 독신 “나는 나답게 살아간다!” 소박하게, 가볍게, 쾌적하게 50을 앞두고 ‘자기 점검하기’ 무엇을 바꾸고 무엇을 바꾸지 말아야 할까? 아무리 나이를 먹어도 미래의 일은 알 수가 없다. 보이지 않으니 불안하기 마련이다. 집, 돈, 건강, 외모, 인간관계. 50년을 살아도 고민은 젊었을 때와 똑같다. 하지만 그 때와 다른 점이 있다면 바로 삶의 지혜가 가득 쌓였다는 것! 그리고 주위 시선에 휘둘리지 않는 나다운 삶을 살 용기가 있다는 것이다. 인생 후반기에 접어들기 직전, 후회하지 않는 삶을 위해 대비해두고 싶은 것과 새출발을 위해 일상의 주변을 정리하는 소소하지만 필요한 조언들을 이 책에 담았다. 인생 후반전에 대비해 생활을 재정비하는 소소한 조언들 50대를 앞둔 지금, 우선은 현재 자신의 상황을 파악해 ‘이루어놓은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을 생각하는 일이 가장 중요하다. 자신의 상황을 파악하는 일이야말로 50대를 위한 준비가 될 것이다. 돈을 쓰는 데 맺고 끊음을 분명히 한다. 1인 가구, 자신의 생활을 자각하고, 노후를 고려해 저축을 늘린다. 젊을 때처럼 조금씩 조금씩이 아니라, 나에게 꼭 필요한 곳에만 돈을 쓰고, 필요 없는 지출은 자제한다. 앞으로는 정말 중요한 물건만으로 소박하고 가볍게 산다. 현재를 인정하고, 방법을 찾는다. 자신의 상황을 받아들이지 못하고 초조해할 때도 있었다. 하지만 지금 가진 것과 가지지 못한 것을 인정하면 마음이 편해진다. 지금까지와 같은 방법으로는 할 수 없는 일도 있지만, 나이가 들었기에 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 더 쾌적하게 지내자. 내 기분은 내가 결정한다. 기분이 좋다는 것은 곧 몸과 마음이 건강하다는 뜻이다. 기분이 좋으면 감정을 잘 제어할 수 있게 된다. 남이 기분 좋게 해주기를 기다리지 말고 스스로 하자. 스트레스를 줄이고 심신을 쾌적하게 하려고 노력한다. 서툴더라도 스스로 해본다. 재테크나 운동처럼 서툰 분야는 지금까지 피하려고만 했다. 하지만 마음을 다잡고 직접 해보니 해볼 만하다. 작더라도 성공하는 경험을 차곡차곡 쌓아가면 자신감이 생긴다. 약점을 스스로 극복하다보면 인생이 밝아진다. 인간관계는 거리가 중요하다. ‘혼자 살아가는 것을 전제로 확실하게 내 힘으로 서자’라는 목표를 세운다고 해서 아무에게도 의지하지 말라는 뜻은 아니다. 파트너와의 관계, 친구 관계, 가족과의 관계에서 서로 기대야 할 때도 있다. 서로 든든하게 받침이 되어주면서도 깔끔한 관계를 만들어가보자. 가장 늦었다고 생각할 때가 가장 빠른 때라는 말이 있다. 또 내일의 나보다 오늘의 나가 더 젊다. 하나씩 나 자신을 뒤돌아보면서 인생의 후반전을 계획해보면 어떨까? 막 40대가 되었을 때는 ‘50대는 아직 한참 남은 미래’였다. 이혼을 겪고 재혼을 생각하다 그것도 무산되어 다시 혼자 살게 된 때가 45세. 그때 새로 들어간 도심의 집에서 ‘지금까지의 생활을 돌아보자. 앞으로 무엇을 바꾸고 무엇을 바꾸지 말아야 할까?’라는 질문을 자신에게 던지고 스스로 답하는 나날을 보내고 있었다. 차차 50대가 현실로 느껴지기 시작했다.제1장 _ 주거 요리는 좋아하는 편이지만, 매일 하려니 귀찮게 느껴지는 날도 있다. 그럴 때 도움되는 것이 항상 준비해두는 ‘마늘 오일 절임’이다. 마늘 한 통을 잘게 다져서 병에 넣고 마늘이 잠기도록 올리브 오일을 붓기만 하면 된다. 병과 뚜껑은 미리 뜨거운 물을 부어 소독해둔다. 요리할 때 번거롭게 마늘을 다지지 않아도 되니 빨리 먹고 싶을 때나 음식을 만들기가 너무 귀찮은 날에 강력한 무기가 된다. 어떤 요리에나 잘 어울리지만, 특히 점심식사로 자주 만드는 파스타와 잘 어울린다. 이 마늘 오일 절임만 있으면 도마나 칼을 쓰지 않고 5분 만에 소스를 만들 수 있다.제2장 _ 생활
나는 여자도 아니고 남자도 아니다 모든 것이다
불광출판사 / 임순희 (지은이) / 2020.12.28
16,500원 ⟶ 14,850원(10% off)

불광출판사소설,일반임순희 (지은이)
석가모니 붓다 이래 2,600여 년 불교사에서 수많은 사람이 깨달음의 경지를 밟았다. 불교 경전과 역사서, 선어록 등에 그들에 관한 이야기가 전해 온다. 그런데 대부분 남성이 주인공인 경우가 많다. 과거 신분제와 가부장제 등 남성중심주의 사상이 여성들의 깨달음을 가로막아 왔고, 그녀들에 관한 기록조차 허락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사회적 억압과 차별 속에서도 당당히 진리를 찾아 나선 여성들이 있다. 책은 석가모니 붓다 당시와 중국 선종사, 그리고 우리나라에 불교가 전래된 이래 깨달음을 얻은 여성 선지식들의 이야기이다. 떡 파는 할머니, 기녀, 열두 살 소녀, 천민, 평범한 어머니 등 여성이라는 이유로 종교적인 수행에서조차 차별받아야 했던 그녀들의 삶과 수행 이야기를 통해 깨달음의 본질이 무엇인지 들여다본다. 머리말 1장. 본성은 성별에 매이지 않는다 최초의 비구니 마하빠자빠띠 고따미 분별망상을 갈아 없애는 쇠 맷돌 유철마 남자도 아니고 여자도 아니라네 말산요연 남편의 가리킴에 깨어난 감지부인 2장. 세상 어디에도 의지할 데가 없다 아들을 향한 애착에서 눈 뜬 꾸마라 까싸빠의 어머니 죽은 아들을 살리려 했던 끼사 고따미 열 명의 아들딸에게 버림받은 소나 붓다마저 버리고 본성을 깨달은 계씨 부인 3장. 몸을 사랑한 만큼 구속받으리 빼어난 외모에 자만했던 케마 왕비 아난다를 사랑한 천민의 딸 프라크르티 애욕을 깨달음의 불꽃으로 바꾼 광덕의 아내 4장. 모든 추구가 끝나는 곳에 행복이 있다 기구한 운명을 해탈의 도약대로 삼은 웁빨라완나 난봉꾼의 마음을 돌려놓은 수바 연꽃은 진흙에서 핀다 명실도인 5장. 삶과 죽음이라는 환영 천 조각을 걸치고 걷는 여자 빠따짜라 사람은 어디에서 와 어디로 가는가 무착묘총 스승을 그리며 노래하다 무제혜조와 초종 6장. 분별을 떠나는 것이 참된 출가 돈으로는 살 수 없는 여자 앗다까시 향락의 장소를 깨달음의 성지로 바꾼 암바빨리 졸음을 쫓으려 손바닥을 꿰고 염불한 여종 욱면 입을 열어서 무엇을 할 수 있겠는가 정십삼낭 7장. 깨달음은 일상 속에 있다 사형수와 사랑에 빠진 꾼달라께시 덕산 선사의 말문을 닫아 버린 떡 파는 할머니 말없이 두 손을 펼쳐 보인 최련사 마음도 부처도 물건도 아니라네 적수도인 8장. 수행은 짓는 것이 아니라 깨어나는 것 당신이 타고 있는 소를 따라가라 평전수 법의 즐거움마저 놓아 버린 향산불통 한 물건도 없는데 무엇을 씻는단 말인가 공실도인 현묘함도 눈 속의 모래이네 각암도인 9장. 선(禪)에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다 도 깨친 가족의 걸림 없는 삶 방 거사 가족 곡소리로 선사들과 솜씨를 겨룬 능씨 할머니 오대산에 가려거든 곧장 가라 오대산 할머니 얘야 너를 아끼어 이것을 주려 한다 유씨 할머니 10장. 깨달음의 씨앗을 뿌린 여성들 황벽 선사를 일깨운 이를 모를 할머니 열일곱 스님을 꾸짖은 대장부 묘신 산승은 아무것도 알 수 없노라 혜광정지 여성이 여성에게 법을 전하다 나암혜온 수많은 엉터리 장로보다 낫다 묘도 불도로 억압의 시대를 뚫어낸 이여순스스로 자각할 뿐, 깨달음은 누구의 소유도 아니다 깨달음에 관한 뿌리 깊은 고정관념 중 하나는 아무나 깨달을 수 없다는 믿음이다. 남성, 특히 출가해서 평생 홀로 수행한 사람만이 이를 수 있는 남다른 경지라고 생각하는 사람이 많다. 모든 생명에는 불성(佛性)이 있으며 누구나 깨달아 붓다가 될 수 있다는 대승불교를 배우는 이들에게조차 이런 시각이 팽배하다. 하지만 깨달음은 특정인의 전유물이 아니다. 석가모니 붓다가 말했듯 깨달음은 마음과 행위의 문제이지, 성별과 신분 등 겉으로 드러나는 어떠한 조건에 따라 결정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이 책에 등장하는 여성 선지식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그 사실을 명확히 알 수 있다. 떡 파는 할머니에서부터 기녀, 왕비, 열두 살 소녀, 천민, 평범한 어머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처지와 환경에서 깨달음의 문을 연 여성들이다. 그녀들의 삶과 출가 인연 등은 제각각이지만 자기 자신과 세상에 대한 진지한 고민에서 출발해 깨달음에 이르렀다. 이들에겐 지식의 높고 낮음, 재산의 많고 적음, 지위의 귀함과 천함 등 삶의 어떤 이력과 행적도 중요하지 않았다. 깨달음은 사람과 상황에 따라 변하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즉, 깨달음은 본래 내 안에 가지고 있는 것을 알아차리는 것이지, 없던 것을 새롭게 만들어 내거나 다른 곳에서 얻어지는 게 아니다. 그래서 깨달음의 다른 이름은 자각(自覺)이다. 나와 너의 깨달음이 따로 있지 않다. 남자와 여자의 깨달음이 따로 있지 않다. 모든 깨달음은 한 자리로 통한다. 모든 행위와 현상과 존재의 바탕으로서 그 자리에 깨달음이 있다. 자신의 삶과 세상에 관한 진지한 관심과 탐구에 따라 그것이 드러나고 드러나지 않을 뿐,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는 정해진 자격과 조건은 없다. 이 책의 핵심은 여기에 있다. ‘나’라는 집착이 고통을 만든다 타인은 지옥이다! 사람들은 깨달음을 얻게 되면 삶의 모든 문제를 해결할 수 있고 심지어 죽음까지 초월할 수 있다고 오해한다. 그러나 깨달음은 신비로운 능력이 아니다. 세상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건과 행위의 바탕이 되는 본성을 확인하는 일이다. 붓다의 말을 빌리면 ‘인연 따라 생겨나는 것은 항상 변해서 머물러 있지 않다. 모든 것이 마음 하나에서 일어나며 고정된 실체가 없어서 내 것이라고 할 만한 것이 아무것도 없다’라는 이치를 온몸으로 체감하는 것이다. 이런 깨달음을 통해 눈앞에 보이는 것이 실재가 아니라 내 생각과 감정과 마음이 만들어 낸 의식일 뿐임을 알게 된다. 그 사실을 알고 보면 괴로울 일이 없다. 삶이 고통스러운 것은 나와 내 것이 따로 있다고 믿기 때문이다. 내가 있으면 타인이 있다. 내 것이 생기면 내 것 아닌 것이 생겨난다. 욕심과 집착과 분별이 일어난다. 타인은 지옥이다. 내가 아닌 것들이 존재하는 순간 지옥문이 열린다. 흔히 불교에서 말하는 윤회란, 이러한 세상의 이치를 모른 채 끝없이 내 것, 대상을 갈망하면서 만족할 줄 모르고 살아가는 상태를 이르는 말이다. 이 책에 나오는 선사들은 헛된 추구를 멈춘 사람들이다. 바깥을 향한 욕망과 집착을 내려놓아서 지금 그대로 부족함 없이 행복한 사람, 붓다의 제자들이다. 쉬어라, 애쓰지 마라! 그러면 모든 것이 저절로 드러난다 깨달음을 체득해 가는 과정을 마음공부라고 말한다. 이때의 ‘공부’란 우리가 일상에서 지식을 얻기 위해 배우고 익히는 공부와는 의미가 다르다. 앎을 위한 공부가 더하기라면 마음을 깨닫기 위한 공부는 빼기와 내려놓음이다. 우리가 본래 가지고 있는 본성이 자연히 드러나도록 분별심을 걷어내는 일이기 때문이다. 눈에 보이는 모양, 감각으로 느껴지는 물성, 생각과 말로써 파악되는 개념 등을 남김없이 버리는 일이기 때문이다. 마음공부에는 가르치는 자와 가르침을 받는 자, 배움의 대상이 따로 있지 않다. 내가 질문이고 내가 답이다. 생각과 감정이 만들어 내는 분별과 집착만 내려놓으면 그 자리에서 모든 것이 저절로 환하게 나타난다. 지금 이 순간 나를 사로잡고 구속하는 모든 것을 비워내는 과정이야말로 참된 마음공부이다. 그래서 옛 선사들은 어떻게 깨달음을 얻을 수 있느냐는 물음에 ‘밖에서 구하지 마라’, ‘애쓰지 마라’, ‘네 마음을 들여다봐라’, ‘생각을 쉬어라’, ‘내려놓아라’ 하고 말하곤 했다. 질문을 던지고 그에 대한 답을 찾아가는 것이 아니라 공부하지 않음으로써 곧장 본질에 다가서는 법을 알려준 것이다. 이 책에는 이름난 선지식뿐만 아니라 저자를 비롯해 평범한 사람들의 마음공부 여정과 깨달음 체험이 소개돼 있다. 오늘을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들의 생생한 경험담을 통해 깨달음은 누구에게나 갖춰져 있으며, 거기에 이르는 길은 언제 어디서나 가능하다는 걸 새삼 느낄 수 있다. 깨닫고 난 다음은? 그래도 공부하라! 대선사들의 코를 납작하게 한 여성 선사들의 선문답 이 책에는 우리와 다를 바 없는 평범한 삶을 살다가 깨달음을 얻어 대자유의 길을 걸어간 39명 여성 선지식의 일화가 실려 있다. 석가모니 붓다의 가르침을 직접 듣고 깨달은 사람, 중국 선불교 전통 중 하나인 조사선의 가르침에 따라 깨달은 사람, 우리나라에 불교가 전해진 이래 스스로 마음공부해서 도를 이룬 여성들이다. 이 가운데 이미 도를 깨친 선사들이 ‘하잘것없는’ 여성들과의 선문답을 통해 다시금 득오(得悟)하는 장면은 선(禪) 수행의 본질을 보여준다. 여기에는 깨달음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는 사람이나 마음공부하는 현대인이 새겨들어야 할 송곳 같은 가르침이 담겨 있다. 크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는, 다시 집착하지 말라. 마음공부하는 사람이 현상과 대상에 대한 집착에서 벗어나 깨달음을 체험하면, 거기에서 오는 기쁨과 희열에 사로잡히는 경우가 있다. 마음속으로 ‘이것이 깨달음이다’ 하고 분별하고 집착하는 것이다. 이것은 바깥에서 안으로 대상이 바뀐 것일 뿐 집착이기는 마찬가지다. 진정한 깨달음은 어디에도 걸림 없이 자유로운 상태이기에 ‘깨달음’이라는 개념이나 말조차 남아 있지 않다. 둘째는, 깨달음을 가리키는 말에 집착하지 말라. 깨달음에 관해 붓다와 여러 선사가 남긴 주옥같은 말씀이 있다. 그것은 우리를 본성에 직접 가 닿게 하려고 ‘언어’를 방편으로 쓴 것이지 그 말 자체에 뜻이 있는 것이 아니다. 이런 방편에 매달리는 것은, 마치 달을 가리키는 손가락을 보는 것과 같다. 말에는 도가 없다. 그래서 옛 선사들은 말에 현혹되는 일을 경계하기 위해 긴말 대신 고함을 치거나 매질을 하거나 엉뚱한 행동을 했던 것이다. 셋째는, 깨달음은 현실을 떠나지 않는다. 깨달음은 멀리 있지 않다. 매일의 일상에 있다. 밥 먹고 물 마시는 일 속에 있다. 또한 깨달음을 얻더라도 우리는 현실을 살아갈 수밖에 없다. 먹고살기 위해서 계속 일해야 하고, 집과 사회에서 사람들과 만나 관계 맺고 살아야 한다. 이런 삶에서 흔들림 없이 자유로울 수 있어야 진정한 깨달음이라고 말할 수 있다. 불만족스러운 현실을 등지는 것이 아니라, 그 속에서 헛된 갈망과 추구를 멈춤으로써 부족함 없는 행복을 누리는 것이 깨달음의 참모습이다. 나는 여자도 아니고 남자도 아니다 나는 무엇도 아님을 알게 되는 자리, 거기 행복이 있다 석가모니 붓다 당시보다, 과거 어느 시대보다 현대인들은 자유롭고 안락한 삶을 살고 있다. 그럼에도 깨달음 앞에서 스스로를 한계 짓거나 작은 체험에 안주하는 경향이 남아 있다. 이는 여성이나 남성이나 크게 다르지 않다. 이 책은 나는 누구인가, 삶이란 무엇인가, 깨달음이란 무엇인가 하는 근원적인 물음을 가진 이들에게 커다란 용기와 희망을 선사한다. 깨달음이란 특별한 사람에게만 일어나는 일이 아니고, 주어진 환경에 따라 달라지는 것도 아니며, 지극한 마음만 있으면 누구나 깨달을 수 있다는 걸 확인시켜 준다. 분별하는 마음, 집착하는 마음, 편견과 고정관념에 사로잡히지 않으면 누구나 깨달을 수 있다. 그것이 우리의 본성의 속성이며 본질이기 때문이다. 우리는 누구도 아니다. 여자도 남자도 아무개도 아니다. 아무것도 아니면서 동시에 모든 것이 나 자신임을 알게 되는 순간, 모든 번뇌와 괴로움에서 벗어날 수 있다. 그곳에 참된 행복, 대자유가 있다.내가 누구인지 모르고 살아간다는 것, 그것이 삶의 큰 고통이다. 한 나라의 왕비로서 남부럽지 않게 부와 명예를 누렸던 마하빠자빠띠이지만, 왕비로서 그녀의 삶은 결코 행복하지 않았다. 매 순간 일어나는 생각에 흔들리고, 감정에 구속받으며, 늙어 죽어가는 몸을 보며 불안해했다. 그러다 마침내 그 고통을 여의고자 깨달음의 길로 들어섰다. 어쩌면 이것은 마하빠자빠띠만의 이야기가 아니다.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 모두의 이야기이다. 누구든지, 어떤 삶이든지, 살고 죽는 문제를 해결하는 것보다 급한 일이 또 있을까. 붓다가 열반에 든지 2,500여 년이 지난 지금도 그렇다. 이 근원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않으면 언제나 불만족과 불안이 그림자처럼 우리 삶에 따라붙는다. 본래의 ‘나’는 성별에 매이지 않는다. 외모와 신분을 넘어선 진정한 평등이 우리의 본성이다. 이것은 성별 이전, 신분 이전에 이미 갖추어져 있다. 현상적인 평등도 물론 중요하다. 남녀의 모습은 억지로 바꿀 수 없다. 그 모습 그대로 존중받아야 한다. 그러나 현상적인 평등은 늘 불완전하다. 현상은 머물러 있지 않고 실체도 없다. 하지만 무상한 현상의 텅 빈 바탕은 오고 감이 없다. 모든 불평등과 갈등이 온전히 끝나는 지점은 갈등이 시작되는 바로 그 지점이다. 붓다가 가르치고자 한 것은 나 자신의 본성이자 세상 만물의 근원이다. 이것은 특정한 형식이나 모양이 아니면서 또한 그것을 떠나 있지도 않다. 《금강경》에서는 진정한 여래인 참 본성을 깨닫고자 한다면 모양으로 구해서는 안 된다고 했다. 만약 온갖 현상을 경험할 때 사물의 모양이나 소리나 맛이나 감촉이나 의식으로 보려고 하면 참 본성을 볼 수 없다. 반대로 어떤 모양이나 형식에 사로잡히지 않으면 저절로 본성이 드러난다. 깨닫고 나면 말과 글, 예불과 주문이 아무런 차별이 없는 본성임을 알게 된다. 깨닫기 전에는 모든 것이 장애물이지만, 깨달은 후에는 어떤 것도 장애가 되지 않는다. 이 사실은 오직 자신의 깨달음을 통해서만 명확해진다.
우주에서 살기, 일하기, 생존하기
북트리거 / 톰 존스 지음, 승영조 옮김 / 2017.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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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트리거소설,일반톰 존스 지음, 승영조 옮김
전 나사(NASA) 우주 비행사 톰 존스가 우주 비행사 훈련과 우주 탐험 경험을 풀어놓은 책이다. 우주에서의 마지막 임무를 마치고 활발한 대중 강연 활동으로 항공우주 분야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그는 그동안 자신에게 쏟아졌던 온갖 질문을 엄선하고 재구성해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우주 비행사에게 물어봐(Ask the Astronaut)’라는 원제에서 엿볼 수 있듯 ‘질문-답’ 형식으로 우주 비행에 대한 궁금증을 주제별로 나누어 속 시원히 답해 간다. ‘우주선이 발사될 때 느낌은 어떨까?’, ‘무중력은 어떤 느낌일까?’, ‘우주복에 구멍이 생기면 어떻게 될까?’와 같은, 일반인이 한 번쯤 궁금해했을 법한 400여 가지 질문의 답이 바로 『우주에서 살기, 일하기, 생존하기: 우주 비행사가 들려주는 우주 비행의 모든 것』에 친절히 나와 있다.제1장 우주에 대한 열망 제2장 우주로 가기 위한 훈련 제3장 우주로의 발사 제4장 우주선 제5장 우주에서의 생존 제6장 우주에서의 일상 제7장 우주 작업 제8장 우주유영 제9장 우주의 위험 제10장 우주를 보다 제11장 우주에서 돌아오기 제12장 지구 귀환 제13장 우주와 행성 탐험 제14장 빅뱅과 블랙홀: 우주 연구 제15장 미래의 우주 베테랑 우주 비행사의 생생한 증언이 담긴 ‘본격 우주 비행 지침서’ 전 나사(NASA) 우주 비행사 톰 존스가 우주 비행사 훈련과 우주 탐험 경험을 풀어놓은 책이다. 우주에서의 마지막 임무를 마치고 활발한 대중 강연 활동으로 항공우주 분야의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해 온 그는 그동안 자신에게 쏟아졌던 온갖 질문을 엄선하고 재구성해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우주 비행사에게 물어봐(Ask the Astronaut)’라는 원제에서 엿볼 수 있듯 ‘질문-답’ 형식으로 우주 비행에 대한 궁금증을 주제별로 나누어 속 시원히 답해 간다. ‘우주선이 발사될 때 느낌은 어떨까?’, ‘무중력은 어떤 느낌일까?’, ‘우주복에 구멍이 생기면 어떻게 될까?’와 같은, 일반인이 한 번쯤 궁금해했을 법한 400여 가지 질문의 답이 바로 『우주에서 살기, 일하기, 생존하기: 우주 비행사가 들려주는 우주 비행의 모든 것』에 친절히 나와 있다. 톰 존스는 이 책에서 신입 우주 비행사가 받아야 하는 훈련 프로그램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과 함께, 실제 우주로 발사된 로켓 안에서 우주 비행사가 어떻게 지내고, 일하며, 생존하는지 흥미롭게 풀어 쓰고 있다. 발사 전 1주일간의 격리에서부터 로켓 발사, 궤도 진입, 국제우주정거장(ISS) 입성, 장기간의 우주 미션 수행, 우주유영, 지구 귀환, 귀환 이후 지구 적응에 이르기까지 우주 미션 수행의 전 과정을 하나씩 따라가며 우주 비행의 실체를 보여 준다. 머지않아 대중화될 우주여행에서 중요한 역할을 할 미래의 우주 택시, 화성 탐사용 우주선 오리온호 개발에 대한 언급도 빼놓지 않았다. 21세기 우주 탐험을 꿈꾸는 이들뿐만 아니라 우주광들의 흥미를 끌 만한 볼거리로 가득한 책이다. ■ 출판사 서평 우주 비행사라는 꿈을 향한 한 인간의 뜨거운 집념 열 살의 소년 톰 존스는 1960년대 미국과 구소련의 치열한 달 착륙 경쟁을 지켜보며 ‘우주 비행사’에 낚이고 만다. 미국 최초의 우주유영, 두 우주선의 최초 궤도 도킹, 최초의 아폴로호 달 선회 비행 등을 지켜보며 흥분하던 그는 급기야 1969년 아폴로 11호의 달 착륙을 지켜보며, 언젠가는 꼭 우주 비행사가 되겠다고 마음먹는다. 이 책은 우주 비행사라는 꿈을 실현시켜 가는 의욕적인 도전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 저자는 우주 비행사가 되기 위해 살아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공군사관학교를 졸업한 이후 공군 B-52 폭격기 조종사로 복무했고, 애리조나대학에서 행성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소행성에서 물을 찾는 연구를 했으며, 미국항공우주국(NASA·나사)을 도와 태양계 탐사 계획에 참여하기도 했다. ‘준비된 우주인’처럼 보이는 그였지만, 나사의 우주 비행사 모집에서는 두 번이나 탈락의 고배를 마시기도 했다. 하지만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그는 엄청난 경쟁률을 뚫고 나사의 우주 비행사가 되는 데 성공했으며, 그 뒤 우주 미션에 투입되기까지 혹독한 훈련을 견디며 강인한 인간으로 거듭난다. 톰 존스는 나사에서 서른아홉 살에 첫 우주 미션을 수행하고, 마흔여섯 살애 마지막 비행을 한다. 집념과 뚝심으로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하루하루 충실히 살아간 톰 존스의 무한한 노력은, 분야를 막론하고 자신의 진로 앞에서 방황하는 누구에게나 큰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예비 우주 비행사’를 위한 친절한 안내서 나사 우주 비행사로 선발된 톰 존스는 하루빨리 우주 비행을 하고 싶어 안달이 난다. 하지만 아직 ‘우주 비행사 후보’인 그가 준비할 것은 태산같이 많다. 한 번도 경험해 본 적 없는 미지의 공간에서 장기간 머물며 우주 미션을 성공적으로 수행하기 위해서는 끊임없는 배움과 철저한 훈련만이 답이다. 저자는 이 책에서 우주 비행사가 배워야 할 것, 준비해야 할 것 등을 손에 잡힐 듯 생생하게 일러 준다. 전기, 수력학, 컴퓨터 수업에서부터 시작해, 고성능 제트기 비행 훈련, 생존 훈련, 자유낙하 실습, 우주선 시뮬레이터 집중 훈련, 취사 교육, 러시아어 수업, 체력 단련, 정비 훈련, 우주유영 훈련, 리더십 훈련 등에 이르기까지 우주 비행 준비 과정을 차근차근 따라가며, 혹독한 ‘우주 비행 훈련’의 실체를 생생하게 보여 준다. 땅에 붙어사는 인간에게 우주 비행은 아주 위험해 보인다. 하지만 저자는 특유의 유머와 경쾌함으로 우주라는 거대한 세계에 발을 내딛게 된 순간에 찬사를 보내며, “우주선 안에 있던 나는 더할 나위 없이 편안했다.”라는 여유를 보인다. 강도 높은 우주 비행 준비 과정에서 움츠러들지 않고 성큼성큼 나아가는 그의 모습에서 우주를 향한 그의 깊은 애정이 뚝뚝 묻어난다. 이 책을 읽다 보면 언젠가 우주 비행을 꼭 해 보고 싶다는 열망을 갖게 될 것이다. 발사부터 귀환까지, 우주 생활을 생생히 담은 ‘우주 다큐’ 우주선은 발사 이후 궤도에 진입하기까지 중력을 이기며 가속해야 한다. 이 때문에 우주 비행사들은 우주 비행 시 몸에 강한 압력을 받는다. 발사 직후 최대 4배까지 중력가속도가 상승하며, ‘고릴라가 가슴에 올라타는’ 듯한 압박감을 느낀다. 하지만 역설적으로 일단 중력을 이기고 우주 공간으로 진입하면 우주선 내부는 무중력 상태가 된다. ‘우주 비행사’ 하면 도킹에 성공한 우주선 안에서 승무원들이 둥둥 떠다니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떠오를 것이다. 이처럼 무중력은 우주의 상징과도 같다. 이 책은 우주선이 발사될 때, 무중력 상태일 때 등 우주 비행의 중요한 순간마다 우주 비행사들이 구체적으로 어떤 경험을 하게 되는지 현장감 있는 내용을 전하고 있다. 우주 비행사들의 숨은 뒷이야기 또한 흥미롭게 읽히는 지점이다. 저자는 우주 탐사에 나선 우주 비행사들의 실제 삶, 즉 ‘먹고, 자고, 씻고, 싸는’ 일부터 시작해, 휴식 시간과 우주 미션 수행의 전 과정을 시시콜콜 알려준다. 소변을 따로 모아 두었다가 정화시켜 물로 마시며, 매주 무선통화나 영상통화로 가족들과 연락을 주고받고, 러닝머신과 실내 자전거 등을 이용해 하루 90분씩 꾸준한 운동을 하며, 입었던 옷은 쓰레기로 처리해서 화물선에 실어 소각시켜 버리는 등 우주 탐사라는 원대한 일 뒤에 숨어 있는 우주 비행사들의 소소한 일상이 가감 없이 드러난다. 우주 비행사들이 우주왕복선과 우주정거장에서 어떻게 살고, 일하고, 생존하는지 꾸밈없이 기록한 한 편의 ‘우주 다큐’를 보는 느낌이 들 것이다. 우주에서 바라본 ‘우리 고향’ 지구, 우주 탐사와 지구의 함수 관계는 무엇일까? 우주 비행사들은 국제우주정거장(ISS)에서 경이로운 장면을 종종 목격한다. 시야의 절반을 차지하는 지구를 보는 것은 그들에게 벅찬 감동을 선사한다. “짙푸른 바다, 짙은 녹색의 열대우림, 진갈색의 가을 애팔래치아산맥, 삐죽빼죽 솟은 히말라야산맥의 눈부신 봉우리들”은 우주의 칠흑 같은 어둠과 대비되어 경외감과 놀라움을 안겨 준다. 일출과 일몰을 보는 것 또한 우주 비행사들의 쏠쏠한 재미 가운데 하나다. 우주에서는 지구에서와 달리 매일 해가 16번 뜨고 진다. ISS가 92분에 한 바퀴씩 지구를 돌기 때문이다. 이 책은 우리가 살고 있는 푸른 별 지구를 한 발짝 떨어져서, 우주적인 관점에서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안겨 준다. 저자의 여정을 따라가다 보면 “선명한 빛깔과 파스텔 색조가 쉼 없이 변화하는 지구 행성”이 얼마나 매혹적인지 자연스럽게 느끼게 될 것이다. 저자는 지구가 안겨 준 선물 같은 영상에 매혹당해, 지구 귀환 이후 고향 행성 지구를 샅샅이 답사하고 싶다는 갈망에 사로잡힌다. 우주 비행을 하면서 오히려 우리가 두 발 딛고 서 있는 지구의 소중함을 깨달은 것이다. 저자는 우주 탐험의 목적 또한 우리의 고향 세계, 즉 지구에서의 삶을 더 풍요롭게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역설한다. 누군가는 우주 탐사에 천문학적인 돈이 들어가는 것을 보며 ‘해결해야 할 지구의 문제도 많은데 굳이 우주를 탐험해야 할 이유가 무엇인가?’라는 의문을 가질 것이다. 이에 그는 “우주 탐험이 지구에서 직면한 문제들에 대한 뜻밖의 해법을 발견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며 자신 있게 우주 개발의 의의를 설명한다. 우주 탐험은 골다공증 치료에서부터 안전한 식수 공급, 심해 잠수복 제작, 군사·항공·자동차의 보호 장치 제작에 이르기까지 갖가지 분야에서 정교한 신기술을 창안해 내며, 신사업을 개척하는 동력이 되고 있다. 그뿐만 아니라 미래에 있을지 모르는 지구와 행성의 충돌을 막는 유일한 방법이기도 하다. 평소 활발한 강연을 통해 항공우주 분야와 대중 사이의 장벽을 허무는 데 앞장서 온 저자는, 설득력 있는 주장으로 우주 탐사에 대한 폭넓은 공감을 이끌어 낸다. 우주 여행자들은 내가 겪은 것과 거의 같은 진동, 소음, 그리고 가속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스페이스십 2호 또는 링크스 우주 비행기와 뉴 셰퍼드 로켓에 승선할 여행객은 우주 가장자리까지 짧은 비행을 하며 약 4g의 가속도를 경험하게 될 것이다. 그러나 100킬로미터 상공까지 포탄에 올라탄 듯한 짧은 비행을 하며 즐길 수 있는 자유낙하의 시간은 10분 정도에 불과할 것이다. 승객들은 한낮의 검은 하늘과 지구의 둥그런 지평선, 투명한 대기를 잠깐 일별하고, 발아래 아찔한 파스텔 톤의 지구 풍경을 굽어보게 될 것이다. 그리고 좁은 선실 공간에서 잠깐이나마 둥실둥실 떠 있을 것이다. 그 후 너무나 빨리, 부랴부랴 안전띠를 매고 지구로 귀환하기 위해 다시 대기권으로 재진입하게 될 것이다.(3장: 우주로의 발사) 내가 우주에서 가장 빠르게 비행한 속도는 시속 2만 8,475킬로미터였다. 마지막 미션으로 국제우주정거장에 갔을 때는 시속 2만 7,475킬로미터였다. 마하 25! 음속보다 25배나 빠른 속도였다. 그런 속도로 처음 비행한 후 나는 나사의 특별 휘장을 받았다. 그만한 속도로 ISS가 지구 궤도를 한 바퀴 도는 데는 92.7분이 걸린다. 우주정거장 승무원이 광활한 태평양을 횡단하는 데는 28분 남짓 걸린다. 일출을 보고 45분 뒤 일몰을 본다!(4장: 우주선)
문화과학 111호 - 2022.가을
문화과학사 / 신현우, 유상근, 임태훈, 김준수, 김은주, 권범철, 김일림, 박숙자, 전주희, 서정민갑, 전소현, 이광석, 이애림, 김아영, 이샛별, 강신규 (지은이), 문화/과학 편집위원회 ( / 2022.09.16
18,000

문화과학사소설,일반신현우, 유상근, 임태훈, 김준수, 김은주, 권범철, 김일림, 박숙자, 전주희, 서정민갑, 전소현, 이광석, 이애림, 김아영, 이샛별, 강신규 (지은이), 문화/과학 편집위원회 (
<문화과학> 2022년 가을호. 기술 가속이 극대화되어 현실이 SF를 넘어선 오늘날 사회를 ‘SF 사회’로 정의하고, 그 유토피아적 충동과 디스토피아적 현실의 괴리감을 진단한다. SF의 본래 의미인 사이언스 픽션(Science Fiction)을 확장해 사변 문학(Speculative Fiction), 사변 우화(Speculative Fabulation), 자본주의 소셜 픽션(Social Fiction), 사회주의 픽션(Socialist Fiction)의 새로운 프리즘으로 재구성하여, 도시·생태·젠더·정보기술·혁신담론·문화다양성 등의 영역에서 벌어지는 테크노토피아의 명암을 탐색하고자 한다.025 111호를 내며 — 사회의 SF화, 자본주의 기술정치의 ‘소셜 픽션’ / 신현우, 김일림, 강신규 특집 / SF 사회 041 프로메테우스의 유토피아 : 자본주의 ‘소셜 픽션(Social Fiction)’을 지양하는 미래 기술정치의 재구성 / 신현우 066 사이버펑크 서울을 넘어 실크펑크 제주로: 사이버펑크 속 동양의 도시 재현 / 유상근 082 테크노킹 일론의 SF 읽기는 왜 비판받아야 하는가? / 임태훈 100 외계인과 함께 살기: 생태학적 상상력에 대한 비판적 소고 / 김준수 117 어떠한 이야기들이 세계들을 만들고, 어떠한 세계들이 이야기들을 만드는가? : 동시대 페미니즘과 SF의 조우로서 김초엽의 「관내분실」 / 김은주 134 도시 공간의 SF화 / 권범철 153 ‘미래에서 온 사람들’과 ‘친밀한 공공권’ 만들기 : SF적 시간 형식으로 접근하는 한국의 이주자와 정주자 / 김일림 동시대 분석 173 스펙이라니, 약탈이야 : 엘리트 카르텔과 능력주의 / 박숙자 188 한국사회는 중대재해법을 필요로 하는가 / 전주희 텍스트의 재발견 207 한국 대중음악을 이해하기 위해 읽을 첫번째 책 / 서정민갑 — 『한국 팝의 고고학』 시리즈 217 시설 밖에서 시설화되는 삶을 넘어 ‘집으로 가는, 길’ / 전소현 — 홍은전·홍세미·이호연·이정하·박희정·강곤의 『집으로 가는, 길』 이론의 재구성 231 생태정치학, 기술 독성을 재사유하는 법 / 이광석 이미지 큐레이팅 이애림, 《무제》, 2022 김아영, 《수리솔 수중 연구소에서》, 2020 외 이샛별, 《사각 숲》, 2022 외● 2022년 가을 『문화/과학』 111호는 기술 가속이 극대화되어 현실이 SF를 넘어선 오늘날 한국사회를 ‘SF 사회’로 진단하고, 기술 유토피아적 충동과 디스토피아적 현실의 괴리감을 진단 ● SF의 본래 의미인 사이언스 픽션(Science Fiction)을 확장해 사변 문학(Speculative Fiction), 사변 우화(Speculative Fabulation), 자본주의 소셜 픽션(Social Fiction), 사회주의 픽션(Socialist Fiction)의 새로운 프리즘으로 우리 사회 현실을 재구성, 이를 도시·생태·젠더·정보기술·혁신담론·문화다양성 등의 영역에 대비해 한국판 SF사회의 명암을 탐색 ● “SF 사회‘ 특집호는 기술 혁신이 불평등을 해결해줄 것이라는 구호, 자동화가 인간을 노동으로부터 해방시켜줄 것이라는 믿음, 생명과 생환경을 돌보지 않아도 된다는 생태 윤리적 무책임 등 우리 사회 널리 퍼진 SF(사이언스 픽션)식의 집단적 망상(자본주의 소셜 픽션)을 비판적으로 독해 ● ‘이론의 재구성’에서는 자본주의 동시대 기술의 물질·비물질 세계에 걸친 자연 파괴와 생명 수탈의 비가시적 폭력을 살피기 위해, 이른바 ‘기술 독성 연구’를 제안 ● ‘동시대 분석’에서는 학술 현장 내부 불평등을 상징하는 엘리트 카르텔과 능력주의에 관해 논하는 글, 그리고 노동 현장에서의 불평등과 참혹한 현실에 안전핀으로 제안된 중대재해처벌법을 둘러싼 논쟁 글 수록 ● ‘텍스트의 재발견’ 서평란에서는 최근 출간된 『한국 팝의 고고학』과 『집으로 가는, 길』에 대한 논평 수록 ● 기술진보·기후위기·포스트휴먼 토픽 아래 SF사회 역설을 표현하는 10편의 작가 작업 수록 * 111호 특집《SF 사회》 어느 시점에서부터인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 SF를 앞지른 것이 아닌가 하는 기시감이 느껴지기 시작했다. 전기 자동차, 드론, 메타버스, 인공지능, 웨어러블과 스마트 기기, 무인 전투기, 우주 망원경, 나노 로봇, 뉴로모픽 칩, 스마트시티, 유전자 가위, 인공강우… 이외에도 셀 수 없을 정도로 많은 기상천외한 신기술이 사회 혁신의 슬로건을 내걸고 확산되는 중이다. 불과 21세기 초까지 이런 기술적 발명은 ‘공상과학’으로 여겨졌지만, 이제는 ‘과학’이 되었다. 신현우의 글은 과학기술을 유토피아론에서 핵심 의제로 바라보고, 기술로 무엇을 만드느냐가 아니라 어떤 미래를 상상하느냐를 본질적인 문제로 상정한다. 신현우는 최초의 유토피아론자들과 공상적 사회주의자들이 펼쳤던 다양한 유토피아의 상들로부터 대안 사회를 향한 아이디어의 맹아를 검토하고, 좌파 가속주의자들의 논의로부터 자본주의 현실을 주조하는 기술 가속의 이데올로기를 맑스적으로(혹은 유토피아로) 재배치한다. 유상근은 사이버펑크에서 상상하는 미래사회의 가상현실과 디스토피아 그리고 동양 도시들 사이의 관계를 다룬다. 왜 미래의 가상도시는 빈번하게 동양적 공간으로 상상되는지, 미래 가상도시로 상상된 동양의 도시는 왜 문화·역사적 구체성이 제거되어 혼종적인 공간으로 그려지는지, 진보된 과학기술을 성취한 미래/가상/동양의 도시는 왜 디스토피아적 공간으로 재현되는지가 이 글이 독자들에게 던지는 질문들이다. 임태훈은 새로운 정치경제 흐름의 최전선에 있는 일론 머스크와 그를 추종하는 머스키즘이 SF에 담긴 사회주의 이념과 페미니즘, 아프로 퓨처리즘은 생략한 채 읽거나 관심을 갖지 않는다고 비판한다. 일론 머스크에게 SF는 자기 회사의 비즈니스를 선전하는 마케팅 언어에 불과한데도 불구하고 그 덕분에 일론 머스크가 막대한 투자금을 계속 끌어모으는 모순적 상황을 부각하고 테크노킹의 SF론이 몰락의 방아쇠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임준수는 외계인으로 명명되거나 이질적인 존재인 자연물, 타자, 외래종을 둘러싼 정치생태학적 담론을 경유해, SF가 던지는 정치생태학적 질문이 실질적으로 인간-비인간의 관계 맺기 방식에 어떻게 작동하는지 논의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의 다양한 비인간들은 얼핏 보았을 때는 별 행위성을 드러내지 않는 것 같지만, 실은 우리의 생태학적 상상력을 작동시키고 우리 삶과 국가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 그렇게 SF 속 이질적 공간과 존재를 통해 일상적이면서 친숙한 장소와 대상을 새롭게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 외계인과 함께 살며 관계 맺어가는 길이다. 김은주는 김초엽의 소설 「관내분실」을 동시대 페미니즘의 지평에서 젠더, 신체, 기술의 얽힌 관계를 탐구하는 사변적 SF로 간주하고 분석한다. 하지만 이 글은 단순히 작품론에 머물지 않고, 동시대 한국 페미니즘 SF가 인간-자연, 인간-사물 간 경계 짓기의 이분법을 허무는 새로운 물질론을 통과해, 기술장치를 성차화·인종화·자연화하지 않고 섞임·혼종성·상호접속성의 형상들로 중립화하는 바를 비판하면서, 비인간 행위자들의 세계와 기술 매개로 체현된 신체 역량을 탐구한다는 논의로까지 나아가는 것이다. 권범철은 미래를 향하는 과학화가 도시 자체를 과학화하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에 주목한다. SF는 더 이상 미래가 아니라 ‘스마트시티’ 같은 이름으로 지금 여기에서 가시화된다. 스마트도시는 우리 삶 자체를 도시공장의 조립 라인으로 끌고 들어가는 전면화·종합화된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일종의 SF적 사회공장이다. 과학화된 도시의 인프라는 부를 위로 이전하기 위한 수단이므로 대안적인 세계를 위해 대안적인 인프라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가 중요해진다. 김일림은 기능성과 효율성으로 재단되는 한국의 이주자 현실에 주목하여 SF 사회를 논한다. 먼저 그는 SF가 낭만주의적인 토양에서 탄생하여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변천해온 미적 형식이라는 관점으로, 현재에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는 SF적 시간 형식에 주목한다. 이동성, 개방성, 혁신성을 SF적 시간 형식으로 개념화한 그는, SF적 시간 형식을 매개로 한국의 이주자와 정주자가 ‘친밀한 공공권’을 함께 만들어갈 수 있다고 제안한다. 이주자가 ‘미래에서 온 사람들’이라는 것을 인식함으로써 ‘현실의 공공권’과 ‘가상의 공공권’의 인터페이스를 만들 수 있다는 주장이다. * 특집 이미지 : ‘SF 사회’를 위해 오리지널 일러스트를 준비한 만화가이자 애니메이션 작가인 이애림의 《무제》를 비롯해, 김아영의《수리솔 수중 여연구소에서》, 이샛별의《사각숲》등이 실렸다. 생태·도시·기술·인간 등의 분야에서 ‘다가올 것들(SF)의 형태’를 형상화하는 미래주의적 스케이프가 담겼다. * 동시대 분석 : 박숙자의 「스펙이라니, 약탈이야: 엘리트 카르텔과 능력주의」와 전주희의 「한국사회는 중대재해법을 필요로 하는가」는 한국사회에서 점점 심화되고 있는 사회적 불평등이 전혀 다른 두 현장에서 펼쳐지는 현상에 대한 심도 있는 분석을 수행했다. * 텍스트의 재발견 : 서정민갑은『한국 팝의 고고학』의 성과가 범위의 방대함만이 아니라, 누구의 편도 들지 않고 여러 장르와 실천이 이룬 성과와 한계를 냉정하게 짚는 서술 방식에서 더욱 도드라진다고 분석한다. 전소현은 장애인 거주 시설 향유의 집이 설립되고 스스로 문을 닫기까지의 시설 폐지 투쟁 과정을 기록한 『집으로 가는, 길』을 통해서, 시설 바깥에서 시설화되는 삶을 알아차릴 것을 촉구한다. * 이론의 재구성 : 이광석은 생태 기술이 현실 자본주의의 자연 파괴와 수탈에 근거한 성장주의의 모순을 극복하기 위한 매개체이자 공생기술이라고 보고, 자본주의의 인클로저 과정에서 누락된 생태 약자의 종 연대와 돌봄의 한가운데서 기술의 용도를 찾는다. 111호 : 《사회의 SF화, 자본주의 기술정치의 ‘소셜 픽션’》 (책임편집 : 신현우·김일림·강신규 편집위원) 「111호를 내며 : 사회의 SF화, 자본주의 기술정치의 ‘소셜 픽션’」 “미래는 지금 여기 와 있다. 다만 적절히 분배되지 않았을 뿐이다”라는 윌리엄 깁슨의 말처럼 오늘날 과학기술 사회의 국면을 잘 표현하는 수사는 없다. 『문화/과학』 111호에서 다루고자 하는 SF는 중의적인 의미를 내포한다. 영미권에서 싸이파이(Sci-Fi)라는 약칭으로 통용되는 SF는 Science Fiction의 약자로, 과학기술의 본질을 탐구하는 상상력을 바탕으로 변화하는 미래상을 재현 장르에 외삽해 고찰하는 특징을 지닌다. SF가 외삽하는 미래상은 그것이 암울한 미래건 밝은 내일이건 변화를 추구하는, 생동하는 현재를 품어낸다. 우리는 어디까지 나아갈 수 있을까? 인간의 합리적 사고는 어디까지 스스로를 개량하고 진보할 수 있는가? 등의 질문은 유토피아적 충동에 연동되어 있고, 프로메테우스적 진보를 위한 다양한 방법들을 물색하도록 한다. 반면 인류는 얼마나 타락할 수 있을까? 도구적 합리성만 추구하는 과학기술은 어떤 전체주의 사회를 직조하는가? 같은 질문은 현실의 일그러진 부분들을 날카롭게 응시하고, 부조리와 계급적대를 디스토피아의 미학을 통해 역설적으로 환대한다. 프레드릭 제임슨의 정의를 빌리자면, SF는 그 자체로 ‘미래를 발굴하는 고고학’인 것이다. 그렇다면 오늘날 SF를 넘어서고 있는 하이테크 기술 실재는 이러한 변화의 상상력을 내포하고 있는가? 우리가 기시감 속에서 발견하듯이, 최근 소수의 억만장자들과 테크노크라트들에 의해 선도되고 있는 신기술 혁명에는 이러한 전망이 엿보이지 않는다. 그 결과, 우리는 오늘날 유토피아 정치가 제거되어 물화된 SF, 말 그대로 사변이 실재가 된 신세계를 목도하고 있다. 무차별적인 기술 혁신이 사회문제를 해결해줄 것이라는 구호, 자동화가 인간을 노동으로부터 해방시켜줄 것이라는 헛된 믿음, 인공지능과 드론의 손길 아래 공동체가 안전할 것이라는 망상. 이렇게 구축된 소셜 픽션 이데올로기는 노동·환경·젠더·지역 등의 문제를 하나의 노이즈로 평가절하하고, 여기에 개입되어야만 하는 맑스적 혹은 민중정치의 비평을 소거한 채 마찰 없는 자본주의를 향한 직선 회랑을 건설했다. 이번 『문화/과학』 111호에는 총 12편의 글, 3명의 작가가 참여한 이미지 큐레이션을 실었다. 특집 ‘SF 사회’는 도시·생태·젠더·정보기술·혁신담론 등 사회 전방위에서 펼쳐지고 있는 소셜 픽션의 기술 이데올로기 실천들을 읽어내고, 유토피아의 나침반에서 사라진 극성을 되살리고자 하는 7편의 비판 작업들로 구성되어 있다. ‘동시대 분석’에는 최근 한국사회의 학술현장-노동현장에서 심화되는 사회적 불평등을 분석한 2편의 글을 실었다. ‘텍스트의 재발견’에는 최근 출간된 두 책 『한국 팝의 고고학』 , 『집으로 가는, 길』에 대한 서평 두 편을 실었으며, 마지막으로는 생태사회-과학기술의 정치를 읽어내고자 하는 ‘이론의 재구성’ 글 한 편이 대미를 장식한다. [특집] 신현우, 「프로메테우스의 유토피아 : 자본주의 ‘소셜 픽션(Social Fiction)’을 지양하는 미래 기술정치의 재구성」 신현우의 글 「프로메테우스의 유토피아: 자본주의 ‘소셜 픽션(Social Fiction)’을 지양하는 미래 기술정치의 재구성」이 특집을 열었다. 대안세계를 만드는 데 있어 과학기술은, 그것이 낙관주의든 비관주의든 유토피아론에서 핵심 의제로 작용한다. 여기서 본질은 기술로 무엇을 만드느냐가 아니라 어떤 미래를 상상하느냐다. 그렇기에 유토피아는 기술 진보를 사회 진보로 동일시하는 기술결정론과는 다른 방식으로 이해될 필요가 있다. 신현우는 최초의 유토피아론자들과 공상적 사회주의자들이 펼쳤던 다양한 유토피아의 상들로부터 대안 사회를 향한 아이디어의 맹아를 검토하고, 좌파 가속주의자들의 논의로부터 자본주의 현실을 주조하는 기술 가속의 이데올로기를 맑스적으로(혹은 유토피아로) 재배치한다. 특히 신자유주의가 첨단 과학기술의 문법과 사회 혁신 담론을 결합해 자본주의의 정상성을 유지하고자 하는 이른바 ‘자본주의 소셜 픽션’을 비판하고, 사회주의 픽션 혹은 유토피아의 프로메테우스적 재구성을 통해 그것을 극복해나가야 한다고 주장한다. 좌파 유토피아 기술정치는 구체적으로는 다음 두 방향에서 전개될 수 있다. 하나는 유토피아 텍스트들이 지닌 이데올로기적 표현에 대한 형식주의적 접근을 통해 역사적·집단적 유토피아 충동에 개입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유토피아적 충동의 집합적 실천이 만들어내는 사회주의 픽션(Socialist Fiction)의 주요 아젠다들이 갖는 당위성을 부각시킬 투쟁 방식들을 전방위적으로 재구성하는 것이다. 유상근, 「사이버펑크 서울을 넘어 실크펑크 제주로: 사이버펑크 속 동양의 도시 재현」 유상근의 「사이버펑크 서울을 넘어 실크펑크 제주로: 사이버펑크 속 동양의 도시 재현」은 사이버펑크에서 상상하는 미래사회의 가상현실과 디스토피아 그리고 동양 도시들 사이의 관계를 다룬다. 왜 미래의 가상도시는 빈번하게 동양적 공간으로 상상되는지, 미래 가상도시로 상상된 동양의 도시는 왜 문화·역사적 구체성이 제거되어 혼종적인 공간으로 그려지는지, 진보된 과학기술을 성취한 미래/가상/동양의 도시는 왜 기술-유토피아적 공간이 아니라 고도화된 자본주의가 인간 삶을 피폐화한 디스토피아적 공간으로 재현되는지가 이 글이 독자들에게 던지는 질문들이다. 젊은 세대가 사이버 기술을 활용해 기존 사회체제를 비판·전복하는 상상력을 담았던 사이버펑크는 90년대 들어 ‘사이버’하되 ‘펑크’하지 못하게 되었는데, 그 서사가 테크노-오리엔탈리즘과 결합했기 때문이다. 그 노화 혹은 죽음의 풍경을, 이 글은 사이버펑크 속 동양 도시 일본, 홍콩, 그리고 한국의 재현에서 찾는다. 하지만 이 글의 장점은 폐허를 드러내는 데 머물지 않고, 사이버펑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여러 시도들에도 주목한다는 데 있다. 대표적인 것이 『일곱 번째 달 일곱 번째 밤』인데, 이 동양 설화 사이언스 픽션 단편집은 변방과 여가의 공간으로 치부되어온 제주의 오랜 역사에 주목할 뿐 아니라, 특히 사이버펑크의 대안적 개념이라 할 수 있는 ‘실크펑크적’ 상상력을 토대로 동양 설화를 주체적 유토피아로 상상함으로써 사이언스 픽션의 중심으로 다시 소환한다. 임태훈, 「테크노킹 일론의 SF 읽기는 왜 비판받아야 하는가?」 임태훈의 글 「테크노킹 일론의 SF 읽기는 왜 비판받아야 하는가?」는 제목 그대로 자본주의의 우주적 확장이라는 새로운 정치경제 흐름의 최전선에 있는 일론 머스크와 그를 추종하는 머스키즘에 비판의 초점을 맞춘다. 그에 따르면 자유지상주의자 일론 머스크와 그의 추종자들은 역사의식, 민주주의에 대한 신념, 각종 사회문제에 대한 원칙 대신 경제적 자유에 도달하는 데 유리한 경제 환경의 조성을 중시한다. 그리고 그 환경으로 가기 위해 일론 머스크가 제시하는 혁신과 발명은, 과거를 부정하고 노조의 존재와 역사를 부질없다 여기며 정부 조직과 공적 시스템 대부분을 효율성이 떨어지는 것으로 간주한다. 일론 머스크가 미래를 이야기할 때마다 동원하는 것은 SF 스토리텔링이다. 하지만 임태훈은 SF가 역사와 현실을 외면하지 않으며, 일론 머스크가 SF에 담긴 사회주의 이념과 페미니즘, 아프로 퓨처리즘은 생략한 채 읽거나 관심을 갖지 않는다고 비판한다. 일론 머스크에게 SF가 자기 회사의 비즈니스를 선전하는 마케팅 언어에 불과한데도 불구하고 그 덕분에 일론 머스크가 막대한 투자금을 계속 끌어모으는 모순적 상황에서, 임태훈은 테크노킹의 SF론이 몰락의 방아쇠가 될 수 있음을 경고한다. 김준수, 「외계인과 함께 살기: 생태학적 상상력에 대한 비판적 소고」 김준수는 「외계인과 함께 살기: 생태학적 상상력에 대한 비판적 소고」에서 외계인으로 명명되거나 이질적인 존재인 자연물, 타자, 외래종을 둘러싼 정치생태학적 담론을 경유해, SF가 던지는 정치생태학적 질문이 실질적으로 인간-비인간의 관계 맺기 방식에 어떻게 작동하는지 논의한다. 이를 위해 먼저 SF를 분석해왔던 인문사회과학의 이론적·방법론적 접근들을 일별하고, 보다 급진적이고 비판적인 인류세의 정치생태학적 분석 틀로서 우주생물학과 행성적 사회사상을 제안한다. 그러한 새로운 분석 틀을 통해 SF 속 도시 외계인을 바라보는 시선들을 드러낸 뒤, 마지막으로 SF의 생태학적 상상력들이 실제 우리의 사회적 관계에 어떻게 개입하며 어떤 정치생태학적 맥락을 갖고 있는지를 논의한다.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의 다양한 비인간들은 얼핏 보았을 때는 별 행위성을 드러내지 않는 것 같지만, 실은 우리의 생태학적 상상력을 작동시키고 우리 삶과 국가에 적지 않은 영향을 준다. 그렇게 SF 속 이질적 공간과 존재를 통해 일상적이면서 친숙한 장소와 대상을 새롭게 바라봐야 한다는 것이 외계인과 함께 살며 관계 맺어가는 길이다. 김은주, 「어떠한 이야기들이 세계들을 만들고, 어떠한 세계들이 이야기들을 만드는가?: 동시대 페미니즘과 SF의 조우로서 김초엽의 「관내분실」」 김은주의 글은 제목 그대로 김초엽의 소설 「관내분실」을 동시대 페미니즘의 지평에서 젠더, 신체, 기술의 얽힌 관계를 탐구하는 사변적 SF로 간주하고 분석한다. 하지만 이 글은 단순히 작품론에 머물지 않는다. 「관내분실」뿐 아니라 동시대 한국 페미니즘 SF가 인간-자연, 인간-사물 간 경계 짓기의 이분법을 허무는 새로운 물질론을 통과해, 기술장치를 성차화·인종화·자연화하지 않고 섞임·혼종성·상호접속성의 형상들로 중립화하는 바를 비판하면서, 비인간 행위자들의 세계와 기술 매개로 체현된 신체 역량을 탐구한다는 논의로까지 나아간다. 그런 점에서 동시대 한국의 페미니즘 SF는 이 세계에 기꺼이 머무르려는 사변적 SF이자 우화이자 페미니즘이다. 그것이 말하는 미래는 진보로 향하거나 어두운 디스토피아만을 비추는 데 그치지 않고, 비선형적이고 비인과적이면서 르귄이 은유라 칭한 미래, 그리고 근대 시간성에서 이탈해 함께-되어가는 복수종들을 위한 거주지이자 아직 도래하지 않은 n차원의 틈새 공간인 테라폴리스와 연결된다. 권범철, 「도시 공간의 SF화」 권범철의 글 「도시 공간의 SF화」는 그동안 미래를 향하는 과학화가 탈것, 건물과 같은 도시를 구성하는 요소들을 대상으로 삼았다면, 이제 도시 자체를 과학화하려는 흐름이 나타나고 있는 것에 주목한다. SF는 더 이상 미래가 아니라 ‘스마트시티’ 같은 이름으로 지금 여기에서 가시화된다. 하지만 야심찬 목표를 가진 새로운 도시 모델은 그 모델을 구현하는 기술, 좀 더 넓은 사회적 맥락에서 그 모델이 차지하는 위치를 고려할 때 문제를 드러낸다. 스마트도시는 우리 삶 자체를 도시공장의 조립 라인으로 끌고 들어가는 전면화·종합화된 플랫폼이라는 점에서 일종의 SF적 사회공장이다. 정부가 그 안에서 이뤄진다고 말하는 삶의 질 향상이란 실은 기술로 인한 문제 해결이나 효율성, 편리함 수준에 그치며, 과학화된 세계가 만드는 관계라는 것도 사건이 생성되기 어렵다. 권범철은 보다 중요한 것이 도시의 기술적 문제가 아니라 경제적·정치적 문제라고 본다. 실은 과학화된 도시의 인프라는 부를 위로 이전하기 위한 수단이고, 본질적인 문제를 해결하는 것이 아니라 문제를 회피하거나 새로운 문제를 야기할 뿐이다. 그러므로 그의 결론은 대안적인 세계를 위해 대안적인 인프라를 어떻게 만들 것인지로 향한다. 김일림, 「‘미래에서 온 사람들’과 ‘친밀한 공공권’ 만들기: SF적 시간 형식으로 접근하는 한국의 이주자와 정주자」 김일림은 「‘미래에서 온 사람들’과 ‘친밀한 공공권’ 만들기: SF적 시간 형식으로 접근하는 한국의 이주자와 정주자」를 통해 한국사회의 변화를 추동하고 있음에도 여전히 보이지 않는 존재로 살아가는 이주자들에게 주목하고, SF적 시간 형식을 가교 삼아 이주자와 정주자가 함께 만들어가는 사회적 관계를 논한다. SF가 낭만주의적인 토양에서 탄생하여 과학기술의 발전과 함께 변천해온 미적 형식이라는 관점으로, 현재에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하는 SF적 시간 형식에 주목하는 것이다. 미래를 무대로 삼는 SF는 현재에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할 뿐만 아니라 시간을 넘나들면서 현실을 바꾸기도 한다. 사람은 가치나 효용성의 유무가 아니라 타인에게 받는 대접을 통해서 비로소 사람으로 인정받기에, 대등한 상호 교류가 가능한 연극적인 장치와 사회적인 의례가 중요하다. 이동성, 개방성, 혁신성을 본질로 하는 SF적 시간 형식을 매개로 느슨하고 일시적이나마 ‘친밀한 공공권’을 형성함으로써, 이주자와 정주자는 함께 사회를 만들어갈 수 있다는 주장이다. 이주자는 ‘미래에서 온 사람들’이기 때문이다. [동시대 분석] 박숙자, 「스펙이라니, 약탈이야 : 엘리트 카르텔과 능력주의」 박숙자의 「스펙이라니, 약탈이야 : 엘리트 카르텔과 능력주의」 는 최근 우리 사회 지도층에 있는 엘리트들이 계급 재생산을 위해 대학과 학술제도까지 악용한다는 데 주목한다. 엘리트들은 권력과 자본을 뒷배로 ‘능력’의 알리바이를 만들어내기 위해 공공재까지 개인의 ‘스펙’으로 전유한다. 그 과정에서 우리 공통의 것들은 그들의 이익과 이해를 위해 ‘약탈’된다. 대학과 학술제도는 민주적이고 공정한 기회와 자원을 보장하는 듯 보이지만, 그 중심에 놓여야 할 탁월성은 능력주의로, 공공성은 카르텔로, 윤리성은 오래된 관례로 붕괴 직전이다. 그들만의 리그 안에서 생산, 소비, 유통되는 지식 생산 체제를 전환하기 위해 박숙자는 ‘논문과 상용DB’라는 지식 생산과 공유의 심연 안에 갇힌 ‘지식 커먼즈’를 되찾아야 한다고 역설한다. 전주희, 「한국사회는 중대재해법을 필요로 하는가」 전주희의 「한국사회는 중대재해법을 필요로 하는가」 는 반대로 노동 현장에서 IMF 이후 장기 25년간 지속되어온 신자유주의의 구조적 불평등이 어떤 법적 장치들로 지탱되어왔는지를 분석한다. 최근 몇 년간 노동계에서 화두가 되어온 ‘중대재해법’이 그 핵심에 있다. 한국에서 산업재해는 80년대 이후 감소하고 있지만, 산재 사망률은 여전히 높게 유지되고 있다. 신자유주의 체제에서 산업재해는 제도적으로도 윤리적으로도 부정의한 방식으로 노동자들의 안전과 삶에 하중을 전가한다. 전주희는 이러한 부정의를 ‘기업살인’으로 명명하고, 2008년 이천 코리아2000 물류창고 화재, 2011년 인천국제공항 하청노동자 사망사고, 2016년 구의역 하청노동자 김군의 사망사고, 태안화력발전소 고 김용균 씨 사망사고를 면밀히 검토하면서 ‘산업재해’가 개인의 미숙함, 우연한 사고라고 책임 전가하는 방식이 신자유주의 구조적인 모순의 심연에서 나온 것임을 역설한다. 전주희의 생생한 현장 묘사와 제도의 맹점을 꼬집는 다양한 법적 검토는 오늘날 좌파 학문 공동체에서 현장에 대한 응시가 얼마나 중요한지를 시사한다. [텍스트의 재발견] 서정민갑, 「한국 대중음악을 이해하기 위해 읽을 첫 번째 책」 서정민갑은 국내 대중음악 관련 출판물 대부분이 음악 실기에 대한 것이고, 전문서 중에서도 한국 대중음악의 역사에 집중하는 결과물을 찾기 어려운 상황에서, 한국 대중음악 생태계의 40년 역사를 10년 단위로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한국 팝의 고고학』이 갖는 의미는 독보적이다. 하지만 이 시리즈의 성과는 범위의 방대함만이 아니라, 누구의 편도 들지 않고 여러 장르와 실천이 이룬 성과와 한계를 냉정하게 짚는 서술 방식에서 더욱 도드라진다. 정확한 의미 부여야말로 역사 서술의 핵심이라는 점을 시리즈는 놓치지 않는다. 서정민갑은 시리즈의 장점을 나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이 시리즈가 우리를 향해 열려 있는 텍스트임을 분명히 한다. 우리는 이 시리즈를 읽으면서 자신의 과거를 반추하고, 배움과 수정을 동시에 경험한다. 그리고 다른 대부분의 역사가 그렇듯 이 시리즈에 기술된 역사 또한 고정된 것이 아니라 유동적인 것이므로, 앞으로 우리는 재확인, 평가, 교정을 통해 역사를 새롭게 써나갈 수 있다. 전소현, 「시설 밖에서 시설화되는 삶을 넘어 ‘집으로 가는, 길’」 두 번째 텍스트는 홍은전·홍세미·이호연·이정하·박희정·강곤의 『집으로 가는, 길』로, 전소현이 「시설 밖에서 시설화되는 삶을 넘어 ‘집으로 가는, 길’」에서 꼼꼼하게 들여다본다. 『집으로 가는, 길』은 장애인 거주 시설인 향유의 집이 설립되고 스스로 문을 닫기까지의 시설 폐지 투쟁 과정을 기록한다. 시설을 없애는 것은 단순히 시설 문을 닫는 것이 아니라, 시설화의 논리 위에서 강제된 장소와 관계를 질문하고, 시설을 통해 유지되는 사회(시설사회)의 모습을 변화시키는 것을 의미한다. 그렇기 때문에 전소현은 탈시설을 고민하는 사람들의 목소리 혹은 시설화되는 삶이 만들어지는 보이지 않는 경계의 목소리를 통해, 시설 바깥에서 시설화되는 삶을 알아차려야 한다고 본다. 그 목소리들이 장애와 비장애 또는 시설의 안과 밖이라는 이분화된 세계에서는 잘 보이지 않을 시설화되는 삶을 드러내며, 결국은 집으로 가는, 길의 이정표가 될 것이기 때문이다. [이론의 재구성] 이광석, 「생태정치학, 기술 독성을 재사유하는 법」 ‘이론의 재구성’에 실린 「생태정치학, 기술 독성을 재사유하는 법」에서 이광석은 생태학적 관점에서 과학기술로 촉발된 자동화(사회)와 인공화(자연)의 기술 과잉이 지구 생태계 전체에 심각한 독성 문제를 야기한다고 비판한다. 그로 인한 자연 생태의 인클로저와 기후 재난을 벗어날 대안은 생태 기술의 모색이다. 생태 기술은 현실 자본주의의 자연 파괴와 수탈에 근거한 성장주의의 모순을 극복하기 위한 매개체다. 체제 전환의 활성화 도구이기도 하지만, 다른 한편으로 기술은 생태적 공존을 위한 관계의 매개체라는 점에서 공생 기술이기도 하다. 공생 기술은 자본주의의 인클로저 과정에서 누락된 생태 약자의 종 연대와 돌봄의 한가운데서 기술의 용도를 찾기 위한 것이다. 이광석은 대안적 기술 모색의 방향만을 언급하는 데 그치지 않고, 비판적 제작 운동, 시빅 해킹, 생태적 소양 교육 같은 구체적인 실천 사례들을 제시하며 기술 독성을 재사유하고 바꿔갈 것을 주장한다. [이미지] 이애림·김아영·이샛별 작가의 작업들로 이뤄진 이미지 큐레이션은 생태·도시·기술·인간 등의 분야에서 ‘다가올 것들(SF)의 형태’를 형상화하는 미래주의적 스케이프들을 담았다. 이애림, 《무제》, 2022 김아영, 《수리솔 수중 연구소에서》, 2020 외 이샛별, 《사각 숲》, 2022 외
사랑하는 것들은 흔들림의 건너편에 있었다
시골편지 / 김경래 (지은이) / 2020.02.05
10,000

시골편지소설,일반김경래 (지은이)
강원도의 산마을로 귀촌해 카페와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며 사는 김경래 시인이 산속 생활을 하며 느끼는 감성들을 담아 쓴 시와 손글씨로 엮은 시집이다. 시인은 자신이 귀촌해 살고 있는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에 1인독립출판사를 책을 만들고 있다. 인생 후반기를 산마을에서 전원생활을 하며 살고 있는 시인의 느낌은 매우 감성적이고 서정적이다. 젊은 시인들이 느낄 수 없는 중년의 감성으로 삶과 자연을 바라본 시선들은 때로는 새싹처럼 여리고 단풍처럼 화려하다. 삶을 대하는 태도는 진득하다. 짧은 한마디에도 인생과 우주와 자연이 담겨있다. 50~60대 중장년층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감성이고 글들이다. 짧은 시들은 시인이 손글씨로 직접 써 실었다.늦었나 보다 낮잠을 자다 깨면 저절로 핀 꽃은 하나도 없다 산속에 살면 외롭지 않냐고 커피 아메리카노 통나무 자르기 들꽃 같은 집이 되게 하소서 나비가 꾸는 내 꿈인지 또 이만큼 살았단 말인가 무엇이 되려 사는 게 아니었네 내가 바뀐 건 하나도 없어요 문득 아침 첫눈 되새김질로 산 날들 산에 가는 이유 사천항에서 꿈속의 귀거래사 기다리는 사람은 언덕을 오른다 동면 황태 말리기 황태 그런 말만 하게 하소서 살다 무엇이 되었지 그대로 그대로 틀린 사랑 낮술 추워지면 난 사람이 그립다 인연 또 어디로 가라는 건지 함박눈 내리는 날 소나무 죽던 날 사랑하는 것들은 모두 이별 후 어두워진다는 건 길을 잃고 막걸리를 시킨다 눈 내리는 날 아프지 않을 만큼의 가벼움 문득 아침 봄눈 눈이 눈부신 날 봄날 따스함 쪽으로 돌아눕던 집 살다 살다 봄이 오면 빈집 꽃샘추위 장날 그립다 싶었는데 오디 익는 날 물빛편지 편지처럼 오신 그대 꽃 꺾으면 네가 아플까 동백기행 참꽃 따러 가는 길 봄꽃처럼 왔다 해지듯 떠나자구요 그대 기다리는 날마다 나비 봤다 약속없이 핀 찔레꽃 너는 국화처럼 나는 노을처럼 숙다방의 봄날 나비 꽃에서 졸 때 그립던 사람도 나비 꿈 거미가 짓는 집 마당에 과꽃을 심어 아침 숲에서 비 내리는 날 바닷가 찻집 치악산서 살아도 더 이상 물들 수 없다면 그리운 언덕 자미원역에서 단풍 맞다 사랑은 먼 곳서 부는 바람 아무나 사랑해야겠다 이 가을 내가 할 수 있는 건 가을볕에 아득한 것들만 남아 울 밖 갈꽃서 바람이 일 때 홍시를 따다 저녁놀 때문에 갈대 건널목에서 꽃씨 심던 날 솜다리 지다[50대 시인의 감성을 담은 서정시와 직접 쓴 손글씨로 엮은 ‘트로트’ 시집] [전원생활하며 보는 주변 자연의 아름다운 정경과 인생 후반을 살며 느끼는 삶에 대한 진지함이 배인 서정의 시어들…] 강원도의 산마을로 귀촌해 카페와 게스트하우스를 운영하며 사는 김경래 시인이 산속 생활을 하며 느끼는 감성들을 담아 쓴 시와 손글씨로 엮은 시집입니다. 인생 후반기를 산마을에서 전원생활을 하며 살고 있는 시인이 바라본 세상은 매우 감성적이고 서정적입니다. 젊은 시인들이 느낄 수 없는 중년의 감성으로 삶과 자연을 바라본 시선들은 때로는 새싹처럼 여리고 수풀처럼 울창하고 단풍처럼 화려합니다. 삶을 대하는 태도는 깊고 진득합니다. 짧은 한마디에도 인생과 우주와 자연이 담겨있습니다. 50~60대 중장년층들이 공감할 수 있는 감성이고 글들입니다. 짧은 시들은 시인이 손글씨로 직접 써 실었습니다. 시인은 말합니다. “요즘 시들이 너무 어려워 잘 읽히지 않습니다. 공감할 수 없는 감정과 이해할 수 없는 시어들 때문에 혼란스럽습니다. 시 짓는 방식이나 기교가 많이 발전했기 때문이겠지만 시 읽는 독자들이 다가가기는 너무 까다롭습니다. 특히 50~60대가 공감할 수 있는 감성을 담아낸 시는 없는 것 같습니다. 노래로 치면 락이나 랩만 있고 트로트는 없습니다. 어릴 적 트랜지스터에서, 전축에서 들었던 트로트 같은 시를 쓰고 싶었습니다. 추억 있는 사람들이 공감하고 심금을 울렸으면 합니다.” 도시 생활을 접고 강원도 횡성군 안흥면의 산마을로 귀촌해 문화공간 카페와 1인독립출판사 ‘시골편지’를 운영하며 사는 시인은 전원생활과 시골생활, 전원주택 등에 관한 취재를 해 신문 잡지 등에 많은 글을 썼고 다수의 책을 냈습니다. 오래 전 등단은 했지만 시집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코피 루왁을 마시는 시간
디앤씨북스 / 김경희 외 글 / 2010.1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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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앤씨북스소설,일반김경희 외 글
아마추어 여성문학상인 2010년 제10회 동서커피문학상 수상작을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시, 소설, 수필, 아동문학 부문의 총 23편의 수상작이 실려 있다. 대상작 「코피 루왁을 마시는 시간」(김경희)는 우아하고 안정된 삶을 선택한 〈여자〉가 그 부류의 화려한 겉치레 생활 그 이면의 굴욕감을 감수해 내는 이야기다. 1만 6천편의 많은 작품들 중 선별되어 수상의 영예를 안은 아마추어 여성작가들의 참신한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심사평 총평 / 김홍신 소설 심사평 / 전상국, 윤후명 시 심사평 / 유안진, 홍윤기 수필 심사평 / 김병권, 윤재천 아동부문 심사평 / 엄기원, 김영자 소설 대상 - 코피 루왁을 마시는 시간 / 김경희 은상 - 손톱 / 이주혜 은상 - 지환(指環) / 이진숙 동상 - 사칼린민들레 / 김혜원 동상 - 여름뉴스 / 전지은 동상 - 마법이 풀리는 시간 / 조은정 시 금상 - 택배를 출항시키다 / 오희옥 은상 - 노을에 들다 / 조수일 은상 - 길에서 별을 뽑다 / 봉윤숙 동상 - 가을, 번개 맞다 / 김창희 동상 - 위령가 / 이애란 동상 - 바람의 관절 / 조미희 수필 금상 - 바지랑대 / 허이영 은상 - 처마 / 장미숙 동상 - 옹기 / 윤승원 동상 - 은비녀 / 임경희 동상 - 박하사탕 / 김영미 아동문학 금상 - 하나새가 준 선물 / 김현경 은상 - 책 읽기를 싫어하는 아이에게 선물하는 책 / 권의숙 은상 - 노는 힘 / 이종임 동상 - 땅벌 / 안수자 동상 - 우리는 물친구 / 김영경 동상 - 산에 오르면 / 강미애 2010년 제10회 동서커피문학상 수상자 명단 동서커피문학상 연혁
사계절 스스로 꾸준히
스토리닷 / 석초 (지은이) / 2019.03.15
14,000원 ⟶ 12,600원(10% off)

스토리닷소설,일반석초 (지은이)
"한세상, 주인공으로 살 것인가? 방청객으로 살아갈 것인가?"를 묻는 책이 <사계절 스스로 꾸준히>라는 이름을 달고 세상에 나왔다. 석초 스님이 출가하여 스무 해 넘게 자연과 함께하며 깨달은 이야기로 여름부터 시작해서 봄으로 끝나는 사계절이 책 속에 모두 들어가 있다. 스님 책이니 불교 이야기가 가득할 것 같지만, 이 책에는 바람과 햇살, 흙과 나무와 풀 이야기가 넘쳐난다. 그러면서 그런 곳에서 주인공인 사람, 즉 내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 바깥에 비는 그저 조용히 내리고 있습니다. 자연에 주어진 일을 그저 행하는 이 새벽 비처럼 제 마음의 게으름을 닦아내야겠습니다." 출가라는 것이 세속의 속됨을 여읜 것이지 세상을 떠난 것이 아님을 절실히 느꼈다고 말하는 석초 스님은 이 책에서 그저 우리가 할 일은 영원한 스승인 자연처럼 스스로 꾸준히 살아가는 것이라 말하고 있다.여름 진실한 마음은 밝히지 않아도 진실입니다 10 가을 오늘은 비 오는 소리나 듣겠습니다 64 겨울 자연은 영원한 스승입니다 124 봄 떨어진 꽃이라도 꽃이라 예쁩니다 190석초 스님이 출가하여 스무 해 넘게 자연과 함께하며 깨달은 이야기 “한세상, 주인공으로 살 것인가? 방청객으로 살아갈 것인가?”를 묻는 책이 《사계절 스스로 꾸준히》라는 이름을 달고 세상에 나왔다. 《사계절 스스로 꾸준히》는 석초 스님이 출가하여 스무 해 넘게 자연과 함께하며 깨달은 이야기로 여름부터 시작해서 봄으로 끝나는 사계절이 책 속에 모두 들어가 있다. 스님 책이니 불교 이야기가 가득할 것 같지만, 이 책에는 바람과 햇살, 흙과 나무와 풀 이야기가 넘쳐난다. 그러면서 그런 곳에서 주인공인 사람, 즉 내가 어떻게 살아갈 것인지를 이야기하고 있다. “지금 바깥에 비는 그저 조용히 내리고 있습니다. 자연에 주어진 일을 그저 행하는 이 새벽 비처럼 제 마음의 게으름을 닦아내야겠습니다.” 출가라는 것이 세속의 속됨을 여읜 것이지 세상을 떠난 것이 아님을 절실히 느꼈다고 말하는 석초 스님은 이 책에서 그저 우리가 할 일은 영원한 스승인 자연처럼 스스로 꾸준히 살아가는 것이라 말하고 있다. 마음은 크지도 작지도 않은데쓰는 이에 따라 우주를 싸기도 하고바늘귀보다 작기도 하고마음은 뜨겁지도 차갑지도 않은데불보다 뜨겁기도 하고 얼음보다 차갑기도 하고마음은 깨끗하지도 더럽지도 않은데쓰는 이에 따라 이슬보다 깨끗하기도 하고똥보다 더럽기도 하고마음은 빠르지도 느리지도 않은데햇빛보다 빠르기도 하고 거북이보다 느리기도 하고마음은 검지도 희지도 않은데쓰는 이에 따라 흑칠보다 검기도 하고눈보다 하얗기도 하고마음은 달지도 쓰지도 않는데꿀보다 달기도 하고탕약보다 쓰기도 합니다. 바르게 보다 보면 바르게 생각하고,바르게 생각하다 보면 바르게 말하고,바르게 말하다 보면 바른 행동을 하고,바르게 행동하다 보면 바른 생활을 하고,바른 생활을 하다 보면 바른 노력을 하게 되고,바른 노력을 하다 보면 바른 마음이 저절로 유지되고,바른 마음이 유지되다 보면,외부대상에 걸림이 없이 안정됩니다.그러다 보면 운명이 바뀌고 밝아집니다.
이웅용의 강아지 심리백과
예문아카이브 / 이웅용 (지은이) / 2019.03.25
18,000

예문아카이브취미,실용이웅용 (지은이)
강아지 입양부터 훈련과 건강관리까지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애견 지침서. 강아지 입양 전 준비, 데려온 첫날부터 생후 1년까지의 의식주 관리, 예의바른 강아지로 키우는 기본·응용 훈련, 주요 문제행동 교정법, 질병의 증상과 대처법, 응급처치, 미용관리까지 강아지를 키울 때 알아야 할 정보와 지식을 포인트만 콕 집어 알려준다. 또한 보호자들이 오랜 시간을 들여서 훈련시키거나 애견스쿨에 가야만 배울 수 있었던 특별한 훈련 방법을 본문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연결된 동영상으로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들어가며_ 당신에게 강아지는 어떤 존재입니까 Part 1. 강아지와 가족이 될 준비하기 01_강아지를 키우고 싶다면 입양을 결정하기 전에 내 환경 살펴보기 / 나에게 꼭 맞는 강아지 선택하기 02_강아지, 어디서 데려올까 03_강아지 용품, 무엇을 준비할까 당장 필요한 용품 / 차차 마련해도 되는 용품 04_반려인이 꼭 알아야 할 동물보호법 Part 2. 강아지가 집에 온 첫날 01_인사하기 강아지가 왔다! / 가족 구성원과 인사하기 / 아이와 이사하기 / 다른 반려동물과 인사하기 / 첫날밤 잘 보내기 / 부르기 쉽고 예쁜 이름 짓기 02_강아지가 생활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03_강아지의 의식주 돌보기 사료와 간식과 물 / 하우스 고르기와 적응 훈련 / 배변 주기와 배변 훈련 / 빗질과 목욕하기 04_주기별 일상 케어 한눈에 보기 Part 3. 한 살까지 돌보기의 모든 것 01_건강의 시작, 먹이기 사료 / 간식 / 영양제 / 먹이면 좋은 음식, 먹여서는 안 되는 음식 / 체중 관리와 다이어트 02_강아지의 몸짓 언어 이해하기 보디랭귀지 / 울음소리 / 카밍 시그널 / 스트레스 시그널 03_처음부터 확실하게, 배변 훈련 배변 훈련 전 살펴야 할 것 / 꼭 알아야 할 기본 배변 훈련 / 실외 배변 04_매일의 즐거움, 산책하기 언제부터 산책을 할까 / 산책 시간 / 산책 전 준비 / 산책 시 주의할 점 / 산책 후 관리 05_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놀아주기 실내 놀이 / 실외 놀이 / 장난감 고르기 Part 4. 함께 살기 위한 훈련과 문제행동교정 01_강아지 훈련, 기본부터 응용까지 훈련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할까 / 훈련 전 준비하기 / 신뢰 관계 쌓기 / 기본 훈련 / 응용 훈련 / 실생활에서 하는 사회화 훈련 02_주요 문제행동 10가지 초인종이 울리거나 손님이 오면 짖는다 / 집 안 물건을 물어뜯어 망가뜨린다 / 지나가는 사람이나 다른 강아지를 공격한다 / 보호자나 물건에 집착이 심하다 / 혼자 두면 집 안을 엉망으로 만든다(분리불안) / 식탐이 강하다 / 입이 짧다 / 배설물을 먹는다(식분증) / 집 안 여기저기에 마킹을 한다 / 겁이 많다 Part 5. 집에서 하는 강아지 건강 관리 01_동물병원 선택하기 좋은 동물병원 찾기 / 첫 번째 병원 방문 / 병원 가는 것을 좋아하게 하려면 02_집에서 할 수 있는 건강관리 집에서 간간히 하는 건강 진단 / 건강 이상을 보여주는 주요 증상 / 신체 변화에 따라 의심되는 주요 질병 / 꼭 갖추어야 할 가정상비약 / 형태별 약 먹이는 방법 03_주요 질병 알아보기 귓병 / 피부병 / 치주질환 / 심장사상충 / 심장병 / 신부전증 / 슬개골 탈구 / 암 / 안과 질환 / 호르몬 질환 / 신경계 질환 04_꼭 알아둬야 할 응급처치법 응급 상황별 처치법 / 증상으로 알아보는 주요 질병 05_중성화수술 중성화수술 / 발정 06_집에서 하는 기본 미용 관리 털 손질하기 / 목욕하기 / 귀 관리 / 발톱 관리 / 치아와 잇몸 관리 감사의 글“강아지, 아는 만큼 행복해진다!” SBS 〈TV 동물농장〉 ‘개과천선’을 진행한 애견훈련 전문가의 노하우 강아지 입양부터 훈련과 건강관리까지 모든 궁금증을 해결해주는 최고의 애견 지침서 《이웅용의 강아지 심리백과》가 나왔다. 강아지는 사람과 가장 가까운 동물이자 누구나 좋아하는 반려동물이다. 그러나 강아지의 사랑스러움에 이끌려 충동적으로 강아지를 입양하는 사람도 적지 않다. 충분한 고민과 사전 정보 없이 강아지를 키우다 보면 보호자도 힘들고 강아지도 고생이다. 강아지와 함께 행복하게 살기 위해서는 보호자가 먼저 기본적인 정보와 훈련법을 알아야 한다. 수많은 문제견들을 훈육해온 반려동물 행동교정 전문가 이웅용 소장은 “세상에 못된 강아지는 없다. 강아지 마음을 모르는 보호자가 있을 뿐”이라고 설명하면서 “보호자들의 강아지 공부가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이 책은 초보 보호자에게 기초적인 정보는 물론이고, 강아지를 이미 키우고 있는 보호자에게는 미처 준비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점검할 수 있는 좋은 길잡이가 될 것이다. 이 책 《이웅용의 강아지 심리백과》는 강아지 입양 전 준비, 데려온 첫날부터 생후 1년까지의 의식주 관리, 예의바른 강아지로 키우는 기본·응용 훈련, 주요 문제행동 교정법, 질병의 증상과 대처법, 응급처치, 미용관리까지 강아지를 키울 때 알아야 할 정보와 지식을 포인트만 콕 집어 알려준다. 또한 보호자들이 오랜 시간을 들여서 훈련시키거나 애견스쿨에 가야만 배울 수 있었던 특별한 훈련 방법을 본문에 삽입된 QR코드를 통해 연결된 동영상으로 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했다. 강아지와 살아갈 때 알아야 할 모든 것 “강아지의 행동을 읽으면 마음이 보인다!” 강아지를 그저 애완동물로 귀여워만 할 것이 아니라면, 함께 살아가는 가족이자 반려동물로서 키우는 데에는 책임감과 준비가 필요하다. 따라서 이 책은 강아지 입양 전 준비부터 시작한다. 강아지를 데려오기 전 스스로의 상황과 환경을 돌아볼 수 있도록 시간·주거환경·가족구성원·알레르기·비용 측면으로 나눠 체크포인트를 제시한다. 나에게는 어떤 강아지가 잘 맞을지 다양한 측면에서 고려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마음의 준비와 더불어, 강아지 육아에 필요한 용품을 당장 필요한 것과 차차 마련해도 되는 것으로 나눠서 소개한다. 또한 동물보호법 중 꼭 알아야 할 내용만 간추려 보호자로서 지켜야 할 ‘펫티켓’을 짚었다. ―의식주 관리부터 놀이와 의사소통까지, 친절하고 세심한 강아지 돌보기 강아지와 가족들의 첫 만남에도 준비와 절차가 필요하다. 가족구성원이나 다른 반려동물에게 소개하고 인사하는 법, 이름 짓기, 강아지를 위해 안전하고 아늑하며 생활하기 편리한 집 안 환경 꾸미기, 아직 서툰 초보 보호자를 위해 의식주 돌보기의 기본 사항을 알려준다. 또한 어린 강아지에서 한 살이 될 때까지 몸과 마음이 모두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의식주 관리법을 상세히 소개한다. 사료와 간식 선택하는 방법은 물론 다이어트, 영양제 선택법까지 소개했고, 몸짓 언어를 이해할 수 있도록 보디랭귀지, 울음소리, 카밍 시그널, 스트레스 시그널로 구분하여 설명했다. 또한 강아지 육아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배변 훈련은 다양한 도구를 활용하여 강아지에게 잘 맞는 방법을 찾을 수 있다. 스트레스를 없애고 친밀도를 높일 수 있는 산책, 놀이도 사전 준비부터 실내·실외에서 어떻게 진행해야 하는지 자세히 설명한다. ―시간과 비용을 아끼고, 처음부터 문제행동을 예방하는 훈련법 이 책의 핵심은 ‘함께 살기 위한 훈련과 문제행동 교정’이다. ‘앉아’, ‘엎드려’, ‘기다려’와 같은 기본 훈련부터 손, 하이파이브 같이 즐거운 응용 훈련까지 총 13개 훈련의 설명과 동영상을 수록했다. 저자의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온 팁을 실어 누구든지 따라 하기 쉽고 성공할 수 있도록 상세히 소개했다. 훈련 전 준비를 위해 목줄, 리드줄, 입마개에 익숙해지는 방법을 알려주며 신뢰 관계를 만들기 위한 시선 맞추기(아이 컨택) 훈련도 소개한다. 기본 훈련으로는 이리 와(이름 인식) 훈련, 앉아 훈련, 엎드려 훈련, 포인트 훈련, 기다려 훈련을 소개하며 응용 훈련에는 손, 하이파이브, 빵 훈련을 소개했다. 각 훈련별로 훈련 개요와 방법에 대한 상세한 설명. 훈련이 잘 되지 않는 이유, 성공 비결, 훈련 성공 여부를 확인하는 방법 등 오랜 경험에서 우러나온 팁을 실었다. 훈련법 소개 후에는 일상 속 상황, 즉 엘리베이터에 탈 때, 병원에 갈 때, 대중교통을 이용할 때 등 다양한 상황에서 어떤 훈련을 적용하면 되는 소개했다. 많은 강아지들에게서 나타나는 문제행동에 대한 해결책도 충실히 실었다. 주요 문제행동 10가지를 통해 알 수 있는 강아지의 심리 상태를 설명하고 가정에서 쉽게 적용할 수 있는 솔루션을 제공한다. ―강아지가 아플 때, 다쳤을 때 당황하지 않는 응급처치법 집에서 하는 건강 관리도 중요하다. 우리 강아지의 주치의가 될 동물병원 선택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처음 병원에 갔을 때 진행하는 검사에 대해 소개한다. 병원을 가기 전, 또는 병원에 가야 할지 판단을 위한 정보도 제공한다. 집에서 간단히 할 수 있는 건강 진단법, 갖춰야 할 가정상비약, 형태별 약 먹이는 방법을 소개했고, 주요 질병의 증상, 예방과 치료법을 설명한다. 어떤 증상일 때 병원에 가야 하는지 판단할 수 있다. 일상적으로 하는 미용 관리, 즉 초보 보호자들이 어려워하는 발톱 깎기, 양치, 목욕을 그림과 함께 단계별로 쉽게 설명했다. 강아지를 데려오자마자 가족들이 서로 안으려 하거나 지나치게 관심을 갖는다면 강아지가 놀라거나 겁을 먹을 수 있다. 한동안은 조용히 지켜보는 것이 바람직하다. 집에 오면 강아지를 이동장에 둔 채로 울타리 안에 내려놓는다. 적응이 되면 킁킁거리며 주변 냄새를 맡고 조심스럽게 이동장 밖으로 나올 것이다. 집 안을 이리저리 탐색하고 사람에게도 다가와 관심을 보일 때 다가가도록 하자. -- 「강아지가 왔다!」 중에서 강아지를 집에 데려오기 전에 해야 할 중요한 일이 또 하나 있다. 바로 강아지에게 안전하며 사람에게 불편하지 않은 실내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다. 어린 강아지의 눈에 우리 인간 세상이 어떻게 보이는지 알고 싶다면 무릎을 바닥에 대고 천천히 기어보자. 얼핏 깨끗한 것 같아도 소파 밑 먼지, 책상 뒤 어지럽게 얽힌 전선, 바닥에 놓인 크고 작은 물건 등 강아지의 안전에 위협이 될 만한 것들로 넘쳐난다. 강아지를 입양하기 전에 위험한 곳은 어디이고 어떻게 손을 봐야 하는지 미리 점검하자.-- 「강아지가 생활하기 좋은 환경 만들기」 중에서
스무 살 아들에게
해냄 / 김별아 지음 / 2017.07.20
14,500원 ⟶ 13,050원(10% off)

해냄소설,일반김별아 지음
베스트셀러 <미실>의 김별아 작가가 스무 살의 뜨거운 여름에 입대한 아들에게 전하는 편지를 모아 펴낸 책이다. 입대한 날부터 훈련소 수료식까지 38일 동안 매일 써내려간 편지 서른여덟 편과, 백일과 첫돌 때 쓴 편지를 더해 총 마흔한 편의 진심 어린 글을 담았다. 원고는 「국방일보」 월요일 지면에 6개월간 연재되며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작가는 '엄마도 너와 함께 새로운 21개월의 삶을 꿋꿋이 살아내겠다'고 다짐하며, 훈련병 부모들이 가입해 있는 인터넷 카페를 샅샅이 찾아보고, 훈련소 홈페이지를 통해 전해지는 소식이나 식단표, 사진 등을 챙겨보며 아들이 처해 있을 낯선 상황을 떠올려본다. 그 덕분에 편지 속 이야기는 모두 금세 쓰인 것처럼 생생하다. 2년간 백두대간을 종주하고 쓴 작가의 에세이 <이 또한 지나가리라>와 <괜찮다, 우리는 꽃필 수 있다>에서 엄마와 동행하던 철부지 중학생은 어느새 대학생이 되고 입대했다. 인생의 친구이자 전우였던 아들이 떠나고 텅 빈 집에서 '눈물 주머니'가 되어버린 작가는 아들이 즐겨 듣던 노래, 좋아하던 음식, 사소한 습관을 일상 속에서 되새긴다. 피아노를 치며 노래 부르기 좋아하던 아들에게 작가는 랭스턴 휴즈와 박철의 시, 언니네 이발관과 양희은의 뜻 깊은 노랫말, 희곡 <햄릿>과 오페라 <카르멘> 등을 인용하여 예술이 삶에 가져다주는 풍요로움과 그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막연한 두려움으로 맞이했던 시간들은 편지가 하나둘 쌓여갈수록 새로운 생활을 겪으며 더 단단해질 아들, 그리고 그와 함께 변화할 작가 자신에 대한 기대로 바뀌어 간다.프롤로그_ 21개월의 새로운 삶 숨 쉬는 순간마다 네가 그립다_ 입소식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세상은 변함없이 굴러간다│동병상련의 위로│울보가 되어버린 엄마│고요한 집, 적막한 세상 걱정은 숙명_ 인터넷 카페 ‘충경 새내기 부대’│걱정은 훈련 일정을 따라│그러게 말입니다│까까머리 아들들│네가 있어 참 고맙다 너에게서 온 편지_ 눈물 상자 ‘장정 소포’│그럼에도 불구하고, 사랑│붉은 여왕의 법칙│초보 엄마의 육아 일기│눈물범벅 화생방 훈련 그곳에서의 새로운 질서_ 팔천 겁의 인연│함께였던 그 모든 시간│부디 자중자애하기를│편지에 정성을 싣던 시절│훈련소에서의 독서 무조건적인 사랑의 이름_ 받은 만큼 줄 수 있는 사랑│다가올 미래를 기대하며│늙어간다는 것│엄마 손을 놓지 않던 어린아이│모든 것이 다 변한다 해도 네게 바라는 단 한 가지_ 네 스스로 사랑을 일구는 일│인생은 수정 계단이 아니지만│종합 각개 전투 훈련│다정이 지나치면 병이 되듯이│아름다운 남자, 진짜 남자로 살아가기를 더운 하늘 아래 마지막 행군_ 마지막 훈련까지 마치다│뒤늦게 도착한 성적표│어머니들에게 자식이란│“우리 모두는 배우, 우리가 선 곳은 무대, 인생은 연극” 수료식을 마치고_ 건강하지 않은 특식│1퍼센트의 아이들│35일 만에 다시 탄 무궁화호│259번 서혜준 훈련병의 엄마입니다 에필로그_ 1 백일을 맞는 아들에게 2 첫돌을 맞는 아들에게 “만나면 꼭 안아줘야지. 까맣게 탄 뺨을 쓸어줘야지…” 베스트셀러 『미실』의 작가 김별아, 삶의 가장 뜨거운 여름을 보내는 훈련병 아들에게 사랑을 띄우다 “고통의 순간도 환희의 순간도, 시간을 따라 모두 지나간다!” 군대라는 낯선 벌판에 홀로 선 아들에게 띄우는 소설가 김별아의 조언과 격려, 무한한 사랑과 응원 스무 살 무렵을 지나고 있는 아들의 군 입대는 부모에게도 낯설고 당황스럽다. 까까머리가 된 아들의 뒷모습을 바라보며 마음으로 응원하는 법을 배워야 할 때가 된 것이다. 고된 시기를 겪으며 단단해질 아들에게 부모는 어떤 말을 건넬 수 있을까? 베스트셀러 『미실』의 김별아 작가가 스무 살의 뜨거운 여름에 입대한 아들에게 전하는 편지를 모아 『스무 살 아들에게』를 펴낸다. 입대한 날부터 훈련소 수료식까지 38일 동안 매일 써내려간 편지 서른여덟 편과, 백일과 첫돌 때 쓴 편지를 더해 총 마흔한 편의 진심 어린 글을 담았다. 원고는 《국방일보》 월요일 지면에 6개월간 연재되며 많은 독자들의 공감을 불러일으켰다. 작가는 ‘엄마도 너와 함께 새로운 21개월의 삶을 꿋꿋이 살아내겠다’고 다짐하며, 훈련병 부모들이 가입해 있는 인터넷 카페를 샅샅이 찾아보고, 훈련소 홈페이지를 통해 전해지는 소식이나 식단표, 사진 등을 챙겨보며 아들이 처해 있을 낯선 상황을 떠올려본다. 그 덕분에 편지 속 이야기는 모두 금세 쓰인 것처럼 생생하다. 2년간 백두대간을 종주하고 쓴 작가의 에세이 『이 또한 지나가리라』와 『괜찮다, 우리는 꽃필 수 있다』에서 엄마와 동행하던 철부지 중학생은 어느새 대학생이 되고 입대했다. 인생의 친구이자 전우였던 아들이 떠나고 텅 빈 집에서 ‘눈물 주머니’가 되어버린 작가는 아들이 즐겨 듣던 노래, 좋아하던 음식, 사소한 습관을 일상 속에서 되새긴다. 피아노를 치며 노래 부르기 좋아하던 아들에게 작가는 랭스턴 휴즈와 박철의 시, 언니네 이발관과 양희은의 뜻 깊은 노랫말, 희곡 <햄릿>과 오페라 <카르멘> 등을 인용하여 예술이 삶에 가져다주는 풍요로움과 그 의미에 대해 이야기한다. 막연한 두려움으로 맞이했던 시간들은 편지가 하나둘 쌓여갈수록 새로운 생활을 겪으며 더 단단해질 아들, 그리고 그와 함께 변화할 작가 자신에 대한 기대로 바뀌어 간다. 작가는 군대라는 벌판에서 홀로 앓고 있을 청춘의 고민에 대해서도 인생 선배로서 조언한다. 불확실한 미래와 꿈, 그로부터 생겨나는 고독과 외로움은 당연한 것이지만 그 과정 속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스스로를 믿고 돌보는 것임을 강조한다. ‘불의 터널’을 무사히 통과한 아들이 스스로 사랑을 일굴 수 있을 때까지 ‘맨발의 청춘의 벗’이 되기를 자처하는 엄마의 편지는 비록 몸은 멀리 떨어져 있을지라도 마음으로 동행하는 관계란 어떤 것인지를 보여준다. ‘삶의 마지막까지 소유할 수 있는 재산’인 추억으로 이미 부자가 되었다는 작가는 빠르게 변화하는 세상 속에서 단 하나 변하지 않는 것이 사랑임을 일깨운다. 군복을 입고 도열해 있는 군인들이 모두 자신의 아들처럼 느껴진다는 작가의 이 책은 세상의 모든 아들과 부모 들에게도 커다란 위로와 응원이 되어줄 것이다.언제 우리가 잡았던 손을 놓았는지 몰라. 어느새 넌 불려 나가고 엄마 혼자 동그마니 남았어. 그래도 2백여 개의 새카만 머리통 사이에서 내 아들의 머리통이 확연히 구별되는 게 신기해. 어느새 나는 사막 동물 미어캣처럼 목을 길게 뺀 채 너만 바라보고 있었어.할머니는 그게 핏줄이 이끄는 거래. 그보다는 그 동그랗고 예쁜 머리통을 만들기 위해 목을 가누지 못하는 갓난아기를 이리저리 돌려 누이며 애썼던 사람이 바로 엄마였기 때문일 거야. 입영식은 간결하고 신속하게 진행됐어. 이제 남은 시간은 10분, 이 시간이 지나면 아들의 신분이 지금까지와 완전히 다른 것으로 바뀌지. 옆자리에 앉은 엄마가 훌쩍거리며 울기 시작했어. 여기저기서 코를 들이마시는 소리도 들렸어. 엄마는 더 세게 어금니를 물었지만 소리로 새어 나오지 못한 열기와 물기가 치밀어 눈이 뜨거웠어.―「입소식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중에서 장정 소포를 받기 전에 엄마는 걱정했단다. 이미 꽤 많이 울었는데도 또 눈물이 터져 나올까 봐, 인터넷 카페에 올라온 다른 집 장정 소포 사진만 봐도 눈이 뜨겁고 코가 아팠는데 내 아들의 옷과 신발을 받으면 얼마나 슬플지 몰라서, 내 감정이 어떨지 자신이 없었지. (…) 그런데, 이쯤이면 눈물이 나올 줄 알았는데 피식 웃음이 새어 나오는 거야. 다른 아들들은 정갈하게 잘도 옷을 개어 넣어서 엄마들에게 ‘군대 가면 철든다’는 속설에 희망을 걸게 한다는데, 내 아들은 변함없이 구깃구깃 옷을 쓸어 넣었더구나! 동봉한 편지를 보니 급하게 박스를 봉해 보내기는 한 것 같은데, 편지에 체력검정에서 악으로 깡으로 팔 굽혀 펴기를 했더니 몸에 힘이 다 빠져버렸다고 엄살을 피운 걸 보니 꼭 시간이 없어서는 아닌 것 같아. 어쨌거나 엄마는 좋아. ―「눈물 상자 ‘장정 소포’」중에서 오늘은 아침부터 ‘3중대 아드님 훈련 모습’ 게시판에 새 글이 떴다는 신호가 깜박거려서 부지런한 중사님이 또 뭘 올리셨는지 궁금해하며 들어갔어. 그러다가 벌떡, 불침이라도 맞은 듯 일어나 앉았지. “현재 화생방 훈련 모습 동영상이 3중대 1소대 게시판에 있으니 봐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공지 게시물을 찾아가는 엄마의 손끝이 떨리는구나. 혜준, 네가 그곳에 있을 테니.“준비됐습니까?”“네!”우렁찬 대답과 함께 교육관님이 “전체, 가스!” 명령을 내리니 훈련병들이 “가스!”를 복창하며 일사불란하게 앉아 방탄 헬멧을 벗고 방독면가방에서 준비물을 꺼내네. 분주한 손놀림 끝에 방독면을 착용한 훈련병부터 양손을 펼쳐 흔들며 “가스! 가스! 가스!”를 외치는데…….아이고, 혜준, 내 아들, 내 새끼……! 한 며칠 괜찮아졌나 싶더니 엄마의 눈에 절로 눈물이 괴고 입에서 탄식이 터져 나오는구나. ―「눈물범벅 화생방 훈련」중에서
무민 코믹 스트립 완전판 1 : 1954~1956
작가정신 / 토베 얀손 지음, 김민소 옮김 / 2017.0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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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정신소설,일반토베 얀손 지음, 김민소 옮김
핀란드의 작가이자 화가였으며, 무엇보다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무민’의 창조자 토베 얀손이 1954년부터 런던의 <이브닝 뉴스>에 연재한 무민 만화를 국내 최초 완역본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토베와 라스 얀손의 ‘무민 코믹 스트립’을 모두 엮어 여섯 권으로 구성했다. 그중 1권은 1954년부터 1956년 4월까지 발표한 토베의 초기작 일곱 편을 묶었다. 보다 광범한 독자를 대상으로 한 만화 속 무민은 유머러스하며 위트 있고, 사회 풍자적이며 우리 일상에 깊이 맞닿아 있다.무민 코믹 스트립은 고전적인 형식의 흑백 스트립으로 짜여 있으나 단조롭거나 지루하기보다 사랑스럽고 고풍스럽게 느껴지며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과감하고 독특한 전개방식과 심도 깊은 이야기 속 무민은 사랑과 행복, 모험과 평화를 추구하고, 무슨 일이 일어나도 만사태평 즐겁기 그지없으며, 정글에서 튀어나온 동물도 화성에서 온 꼬마도 너그럽게 이해하며 받아들인다. 무민의 새로운 면모와 남다른 매력을 보다 시각적이고, 보다 직접적이며, 보다 활기 생동감 있게 느끼게 해 줄 것이다.1. 무민의 새집 구하기 _1954년 7월2. 무민의 가족 찾기 _1955년 1월3. 리비에라에 간 무민 가족 _1955년 2월4. 무인도에 간 무민 가족 _1955년 3월5. 무민의 이상한 겨울 _1955년 6월6. 무민마마의 가사 도우미 _1956년 2월7. 무민, 집을 짓다 _1956년 4월고전적인 흑백 만화 속 매력 넘치는 무민이 초대하는기상천외하고 매혹적인 상상의 세계!이상하지만 흥미롭고, 엉망진창이지만 모든 게 즐겁기만 한 무민 가족! 이들 앞에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상 불가 사건 사고가 늘 끊이지 않는다. 착해빠진 무민은 손님들에게 집을 빼앗겨 거리로 내몰리고, 팜므파탈 스노크메이든은 리비에라에서 아슬아슬 작은 비키니로 몸매를 뽐내며, 기회주의자 스니프는 엉터리 불로장생약을 팔아 부자가 되겠다고 고군분투하고……. 어떤 일이 일어나도 놀랍지 않은 무민 골짜기가 세상 어디에도 없는 황홀한 여정으로 인도한다.『무민 코믹 스트립 완전판』은 핀란드의 작가이자 화가였으며, 무엇보다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무민’의 창조자 토베 얀손이 1954년부터 런던의 《이브닝 뉴스》에 연재한 무민 만화를 국내 최초 완역본으로 선보이는 작품이다. 토베와 라스 얀손의 ‘무민 코믹 스트립’을 모두 엮어 여섯 권으로 구성했다. 그중 『무민 코믹 스트립 완전판 1』은 1954년부터 1956년 4월까지 발표한 토베의 초기작 일곱 편을 묶었다. 보다 광범한 독자를 대상으로 한 만화 속 무민은 유머러스하며 위트 있고, 사회 풍자적이며 우리 일상에 깊이 맞닿아 있다.“난 그저 감자를 키우고, 꿈을 꾸면서 평화롭게 살고 싶다고!”무민 코믹 스트립은 고전적인 형식의 흑백 스트립으로 짜여 있으나 단조롭거나 지루하기보다 사랑스럽고 고풍스럽게 느껴지며 향수를 불러일으킨다. 과감하고 독특한 전개방식과 심도 깊은 이야기 속 무민은 사랑과 행복, 모험과 평화를 추구하고, “그저 감자를 키우고, 꿈을 꾸면서 평화롭게 살고 싶”어 하면서도 무슨 일이 일어나도 만사태평 즐겁기 그지없으며, 불청객도 해적도 유령도 너그럽게 이해하며 받아들인다.국내 첫 완역된 『무민 코믹 스트립 완전판』은 무민의 새로운 면모와 남다른 매력을 보다 시각적이고, 보다 직접적이며, 보다 활기 넘치고 생동감 있게 느끼게 해 줄 것이다.기상천외하고 매혹적인 상상의 세계, 무민 골짜기!무민 골짜기가 영롱하고 아름답고 따뜻하기만 하다는 편견은 버려라! 여기 날 것 그대로의, 허술하고 어딘가 좀 부족한, 그럼에도 매력이 철철 흘러넘치는 무민 가족이 있다. 『무민 코믹 스트립 완전판』은 핀란드의 작가이자 화가였으며, 무엇보다도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무민’의 창조자 토베 얀손이 1954년부터 런던의 《이브닝 뉴스》에 연재한 무민 만화를 엮은 책이다. 보다 광범한 독자를 대상으로 한 만화 속 무민은 유머러스하며 위트 있고, 사회 풍자적이며 우리 일상에 깊이 맞닿아 있다.무민 골짜기에는 마음 내키는 대로, 눈치 보지 않고 누구보다 유쾌하게 살아가는 무민 가족이 있다. 이들 앞에는 한 치 앞도 내다볼 수 없는 상상불가 사건 사고가 늘 끊이지 않는다. 늘 한눈파는 스노크메이든 때문에 속앓이 하던 무민이 프리마돈나에게 빠져들고, 행복에 대한 가르침을 좇아 온 가족이 흥청망청 새로운 삶을 시작하거나, 실수로 만든 타임머신을 타고 거친 서부로 가서 가짜 인디언들에게 쫓겨 황야를 내달리기까지! 어떤 일이 일어나도 놀랍지 않은 무민 골짜기가 세상 어디에도 없는 황홀한 여정으로 인도한다.《이브닝 뉴스》와 토베 얀손 그리고무민 연재만화오늘날까지 세계적으로 널리 사랑받는 캐릭터 무민은 토베 얀손의 손에서 ‘독자층을 염두에 두지 않은’ 동화 여덟 편, 그림책 네 편, 코믹 스트립뿐만 아니라 TV 애니메이션, 연극, 영화, 뮤지컬 등 다양한 매체를 통해 전 세계에 소개되었다.무민 캐릭터는 스웨덴어 잡지 《가름》에서 토베 얀손의 일러스트 속 시그니처 캐릭터로 처음 소개된 이후 1945년, 무민 가족이 모두 등장하는 동화 『무민 가족과 대홍수』로 무민 시리즈의 시작을 알렸다. 무민 시리즈가 널리 사랑받게 된 것은 1948년 『마법사가 잃어버린 모자』부터이다. 그러자 1952년에 영국 출판협회의 찰스 서턴이 이 천방지축 트롤들의 이야기를 어른 독자들을 위한 만화로 만들어 보지 않겠느냐고 제안한다. 얀손은 1929년부터 잡지에 고전적인 형식의 만화를 연재했었고, 핀란드에서 발행하는 스웨덴어 신문 《나이 티드》에 「무민 가족과 세상의 끝」을 성공적으로 연재한 바 있었기에, 7년 계약에 ‘일주일에 단 여섯 개의 스트립’을 연재한다는 찰스 서턴의 제안을 선뜻 수락한다. 계약의 세부 조항에는 ‘섹스, 죽음, 정치에 관한 언급 금지’ 외에도 등장인물이 죽어서는 안 되며, 해피엔딩을 보장해야 한다는 요구 또한 포함되어 있었는데, 토베 얀손은 이에 기쁘게 동의했다.2년간의 긴 준비 기간을 거친 뒤, 1954년 토베 얀손의 ‘무민 코믹 스트립’은 마침내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석간신문 《이브닝 뉴스》에서 연재를 시작했다. 무민 만화는 곧 세계적인 사랑을 받으며 매일 40개국 120여 편의 신문, 2천만 독자에게 소개될 정도였다. 그러나 일요일을 제외한 날마다 스트립을 만들어 내는 만화가의 삶은 예상보다 힘들었다. 고된 일정에 맞추어 창의력을 짜내야만 하는 상황은 얀손이 추구해 온 삶의 태도와는 거리가 멀었고, 다른 작업에 몰두할 시간조차 허락하지 않았다. 결국 토베 얀손은 1959년, 7년 계약을 끝으로 재계약 없이 만화 연재를 그만두었으며 그의 작업을 돕던 남동생 라스가 이어 받은 ‘무민 코믹 스트립’은 1975년까지 계속되었다.『무민 코믹 스트립 완전판』은 토베와 라스 얀손의 ‘무민 코믹 스트립’을 모두 엮어 여섯 권으로 구성했다. 1∼3권은 토베 얀손이 1954년부터 1959년까지 발표한 작품이며, 4∼6권은 라스 얀손이 1960년부터 1975년까지 발표한 작품이다.텍스트와 이미지가 환상적으로 결합된걸작 중의 걸작!토베 얀손에게 만화는 자신의 재능을 오롯이 드러내는 완벽한 매체였다. 얀손의 재능은 어린 시절 어머니에게 직간접적으로 배우고 익힌 그림에만 한정되지 않았다. 얀손은 무민 시리즈 외에도 많은 작품을 썼다. 생의 후반부, 그녀는 어른을 위한 소설 다섯 편과 단편 소설집 일곱 편 등을 출간하기도 했다.얀손의 문학적 상상력과 글 솜씨는 만화라는 매체 안에서 회화적 재능과 결합해 완벽한 조화를 이루며 전 세계 독자를 사로잡았다. 세 개 혹은 네 개로 분할된 직사각형 스트립 안에 가는 선으로 묘사된 캐릭터는 짧은 선 하나, 작은 동작만으로도 감정과 생각을 생생히 드러낸다. 또한 스트립의 칸을 나누는 나무나 검, 침대 기둥, 리본 등과 같은 요소나 배경, 소품, 의상을 묘사하는 데에도 기발하고 감각적이다. 1950년대, 연재되던 당시에는 현대적이었으나 이제는 고전적인 형식이 되어 버린 닫힌 흑백 스트립임에도 단조롭거나 지루하게 느껴지기보다 오히려 사랑스럽고 고풍스럽게 느껴지며 향수를 불러일으키는 데에는 이와 같이 매혹적인 요소가 포함되어 있기 때문일 것이다. 뿐만 아니라 연재만화의 특성상 과감하고 독특한 전개방식이 돋보이며, 이야기 또한 사회 풍자적이고 해학적이며 심도 깊다.그러나 무민은 여전히 사랑과 행복, 모험과 평화를 추구하고, 무슨 일이 일어나도 만사태평 즐겁기 그지없으며, 정글에서 튀어나온 동물도 화성에서 온 꼬마도 너그럽게 이해하며 받아들인다. 무민 골짜기는 누구에게나 열려 있기 때문이다. 『무민 코믹 스트립 완전판』은 국내 첫 완역된 작품으로 무민의 새로운 면모와 남다른 매력을 보다 시각적이고, 보다 직접적이며, 보다 활기 생동감 있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예의 바른 나쁜 인간
한빛비즈 / 이든 콜린즈워스 (지은이), 한진영 (옮긴이) / 2019.04.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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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비즈소설,일반이든 콜린즈워스 (지은이), 한진영 (옮긴이)
도덕이란 단어를 꺼내는 것조차 낯선 시대다. 부정부패와 스캔들이 넘쳐나고 서로 속고 속이는 게 익숙한 시대. 특유의 인간애와 유머로 우리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도덕 지형도’를 그려낸 책이다. 미국 사업가인 저자 이든 콜린즈워스는 사업차 중국에 머무르게 되면서 서양과 중국(동양)의 도덕 기준이 다른 것에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데, 왜 이토록 다른 관점을 갖게 된 걸까? 과연 지금의 도덕은 어디로 흘러가고 있을까? 도덕이란 무엇일까? 이 질문들에 답을 얻기 위해 각계각층 독특한 분야의 사람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프롤로그 1부 인간은 선한 존재일까 1장 대체 도덕이 뭐라고 2장 어느 살인범과 나눈 대화 3장 나쁜 사람도 자신은 착하다고 생각한다 4장 종교가 인간을 선하게 만들 수 있을까 2부 우리는 언제, 어떻게, 왜 나쁜 짓을 할까 5장 부자는 천국에 갈 수 없을까 6장 어떤 덕목보다 힘이 센 탐욕 7장 옳은 일을 하려면 뭔가를 걸어야 한다 8장 법과 정의는 일치하지 않는다 9장 정치는 도덕 따위 신경 쓰지 않는다 3부 도덕의 패러다임을 뒤엎는 섹스 10장 더 쉽고 더 안전한 불륜을 꿈꾸는 사람들 11장 현대의 사이렌, 컴퓨터 모니터 12장 도덕의 적이자 파수꾼, 테스토스테론 13장 비도덕적인, 혹은 좀 더 즐겁고 당당한 여성 4부 시시각각 바뀌는 도덕의 기준 14장 브랜드, 마케팅, 그리고 섹스 테이프 15장 디지털 기술이 현실을 반영할 수 있을까 16장 가상세계가 만들어내는 또 하나의 진실 17장 전쟁이 살인을 정당화할 수 있을까 18장 삶과 죽음의 길목에서 도덕보다 중요한 것 5부 도덕의 미래 19장 가족을 만드는 도덕적으로 희한한 방법 20장 동성애 이후 달라진 문화 지도 21장 이기적 유전자와 이타적 유전자 22장 인간이 로봇에게 도덕을 가르칠 자격이 있는가 23장 누가 새로운 규칙을 만드는가 24장 미래의 도덕을 상상하며 에필로그 참고문헌“왜 인간은 스스로를 도덕적이라 착각할까?” ‘도덕적 인간’이고 싶지만 매번 실패하는 인간들에 대해 도덕이란 단어를 꺼내는 것조차 낯선 시대다. 부정부패와 스캔들이 넘쳐나고 서로 속고 속이는 게 익숙한 시대. 그럼에도 이 낡은 단어를 꾸역꾸역 꺼낸 건 누구나 아직도 매일 도덕적 판단의 기로에서 망설이고, 헤매고, 답을 구하려 노력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 《예의 바른 나쁜 인간》은 특유의 인간애와 유머로 우리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도덕 지형도’를 그려냈다. 미국 사업가인 저자 이든 콜린즈워스는 사업차 중국에 머무르게 되면서 서양과 중국(동양)의 도덕 기준이 다른 것에 의문을 품기 시작한다. 같은 시대를 살고 있는데, 왜 이토록 다른 관점을 갖게 된 걸까? 과연 지금의 도덕은 어디로 흘러가고 있을까? 도덕이란 무엇일까? 이 질문들에 답을 얻기 위해 각계각층 독특한 분야의 사람들과 인터뷰를 진행했다. 두 명의 사람을 죽인 살인범, 기업 내부 비리를 고발해 내쫓긴 CEO, 불륜 사이트 운영자, 뇌과학자 등 다양한 분야의 관점, 에피소드, 학문적 배경을 고스란히 담아냈다. ‘이런 짓을 한 사람들이 도덕을 이야기한다고?’ 싶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우리 모두 알고 있지 않은가. 완전무결한 도덕의 범주에 들어가는 인간은 없다는 걸. 그들의 이야기에서 우리 모습을 읽는 건 어렵지 않은 일이다. 살인범에게 도덕을 묻다 학문이 아닌 날것 그대로의 도덕 ____인터뷰 #1 사람 두 명을 죽인 살인범 이 책의 도덕 탐구 여정에 도덕 연구가, 학자 등은 포함되지 않는다. 첫 번째 인터뷰 대상은 사람을 둘이나 죽인 살인범이다. 그에 따르면 ‘도덕은 학습되는 것’이다. >> “저는 도덕성이 후천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제임스가 말했다. “공교롭게도 제가 도덕을 배운 곳은 교도소였어요. 심리학자가 한 분 계셨는데 제가 출소하자마자 돌아가셨죠. 제대로 된 감사 인사도 못 했지만, 그분의 신념과 인간애가 절 완전히 바꿔놓았어요.” _35p 폭력적인 가정에서 자란 그는 ‘정상적인 직업을 가진 책임감 있는 사람’이 되고 싶었지만, 어떻게 해야 그런 사람이 될 수 있는지 몰랐다고 고백한다. 그의 범죄가 도덕적 삶에 관한 무지에서 비롯했다는 것이다. 얼핏 자신의 죄를 환경 탓으로 돌리는 것처럼 들리지만 뒤늦게 배운 도덕성을 차분히 고백하는 그를 보고 있자면 도덕이란 절로 생성된다기보다 환경에 따라 형성되는 게 아닌지 고민하게 된다. ____인터뷰 #2 나쁜 행동을 연구하는 신경과학자 한 신경과학자는 모든 인간은 스스로를 실제보다 더 도덕적이라 ‘착각’한다고 이야기한다. 그는 인간이 호의를 베푼 만큼 돌려받으리라는 이기적인 기대 때문에 타인과 잘 지낼 수 있다고 믿고 있다. >> “진화론적 관점에서 볼 때 타인에게 우리가 믿을 만한 사람이라는 확신을 주는 게 사회적으로 이익이에요. 그런 확신을 주기 위한 최선의 방법은 자기 자신이 먼저 확신하는 거죠. 그래서 저는 나쁜 행동을 하는 사람들이 왜 자신을 착한 사람이라고 생각하는지를 연구하고 있어요.” _60p ____인터뷰 #3 나치 수용소에서 살아남은 유대인 극한 상황에서 살아남은 유대인 레오 솅커는 최악의 상황에 처했을 때 인간의 본성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누구보다 처절하게 목격한 사람이다. >> “굶주림과 구타와 고문에 시달리다 보면 누구든 개처럼 행동할 수 있소. 수감자들은 다른 사람의 음식을 훔치기도 하고 남을 밀고하기도 했지. 생존본능은 우리가 알고 있고 인정하는 것보다 훨씬 더 강력하거든.” _243p ____인터뷰 #4 불륜 사이트 운영자 불륜 사이트 〈애슐리매디슨〉 운영자는 ‘지구상에서 불륜이 일어나지 않는 곳은 없다’고 말하며, 자신은 원래부터 존재했던 사람들의 욕망을 실현해줬을 뿐이라 주장한다. >> “남자들은 항상 성적 배출구를 갖고 있었지만 여자들은 그렇지 못했죠. 하지만 저희 서비스가 그런 상황을 바꾼 겁니다. 애슐리매디슨은 당신이 연락하는 사람은 당신이 왜 그 연애를 시작했는지 이해한다는 것, 그리고 그 사람이 당신과 똑같은 방향을 추구한다는 것을 확신하게 해주는 커뮤니케이션 플랫폼입니다.” _151p ____인터뷰 #5 도덕DNA 테스트를 개발한 교수 조직 윤리를 가르치는 교수 로저 스테어는 기업 중역들에게 억지로 도덕성을 주입하는 대신 사람마다 다른 ‘도덕DNA’를 분석해 의도나 의식을 조절하는 방법을 가르친다. >> “어떤 인간이든 선한 행동도 하고 악한 행동도 해요. 그런 행동을 의식적으로 하기도 하고 무의식적으로 하기도 하죠. 문제는 의도와 의식이에요. 우리는 대부분 자신이 무엇을 하려고 하는지, 어떻게 하려고 하는지 생각하기보다는 습관적으로 결정을 내리며 살아가죠. 제가 하는 일은 우선 비즈니스 리더들의 속도를 늦추는 거예요. 저희는 적절한 방식을 통해 의식과 자각 수준을 끌어올려 더 현명한 결정을 내리게 도울 수 있어요.” _93p 깊은 인간애와 약간의 유머 없이는 도덕성을 고찰할 수 없다 먹고 살기도 바쁜데 도덕까지 따져야 한다니 피곤하게 느껴질지도 모르겠다. 하지만 우리는 매일 스스로 얼마나 예의 바르고, 괜찮고, 성실한 인간인지 증명해야 하는 사회에서 살고 있다. 도덕은 책 속에 갇힌 학문이 아니다. 우리는 도덕적 인간임을 증명해야 하는 일상을 강요당한다. 도덕에 대한 진지한 고민이 필요한 이유다. 다행인 건 저자의 적절한 인간애와 유머가 이 피곤함을 상당히 덜어준다는 사실이다. >> “어떻게 아직 도덕적으로 지치지 않고 버티고 있나요?” 나는 데이비스에게 코트를 건네며 물었다. “아, 저 지쳤는데요.” 데이비스가 대답했다. _185p 사람들은 오늘도 SNS의 자연 재해 게시글에 ‘좋아요’를 클릭하면서 세상의 선에 기여하고 있다고 착각한다. 돈과 권력 앞에서 도덕은 수단으로 바뀌기도 한다. 인간관계가 점점 파편화되면서 서로를 속이는 건 더 쉬워졌다. 유명인들은 인터넷 환경을 이용해 자신의 모든 모습을 편집하고 기획한다. 과학기술의 발전이, 자본주의가, 관계 방식의 변화가 우리의 양심과 도덕에 어떤 영향을 미치고 있는지 좀 더 깊이 있는 고민이 필요한 때다. 스스로의 행동을, 타인의 마음을, 세상의 변화를 이해하기 위해서 말이다.정치권에서는 지도자들이 갈수록 존경심을 잃는데도 국민은 그들의 나쁜 행동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을 거라며 용인하고, 금융권에서는 월가가 부를 독차지하는 풍토가 만연한데도 무엇이 부정행위이고 거짓말이고 절도인지 규정하기 어려워졌다. 대중문화에서는 안티히어로들이 화려하면서도 도덕적으로 애매한 범위에서 활동하고 있고, 우리의 일상생활에서는 눈부시게 발전한 현대기술 덕분에 예전 같으면 하지 않았을 행동이 허용되고 있다. 역사상 최초로 우리는 생물학적으로나 디지털상에서 우리 자신을 수정할 수 있는 지식과 기술을 손에 넣었지만, 그래도 현 상황에서 어떻게 하면 다른 사람들과 어울려 잘 살 수 있는지 고민하고 있다. “폭력을 휘두르며 살아갈 때는 제가 선택한 일에 대해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어요. 도덕 능력을 갖추고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그걸 행동으로 옮길 용기나 인성은 없었던 거죠." 제임스는 잠시 말을 멈추고 생각을 정리하는 듯했다. “제가 하고 싶은 말은, 도덕에 관해 배우고 나서야 과거에 저지른 짓을 이해하게 됐다는 거예요.” 인간은 본질적으로 도덕적이지도 않고 비도덕적이지도 않으며 누군가의 도덕성 여부는 그의 결정과 행동에 달려 있는 것 같다고 말했다. 또한 한 사람의 삶은 수많은 진실로 이루어졌으며, 그중 어떤 것은 비난받을 행동이고 또 어떤 것은 초인처럼 용감한 행동일 거라는 말도 했다.
중식의 신
매일경제신문사 / 여경래, 유방녕, 여경옥 (지은이), 이길남 (글) / 2018.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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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사건강,요리여경래, 유방녕, 여경옥 (지은이), 이길남 (글)
한국을 대표하는 중식대가 3인방의 특급 레시피를 공개한다. 과거 ‘중국집’은 특별한 날에만 자장면과 탕수육 정도를 먹기 위해 찾던 곳이었지만 요즘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찾아가 중화요리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그만큼 중화요리는 친숙해졌고, 트렌드에 맞춰 끊임없이 새 메뉴를 개발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이를위해 중화요리 초고수 여경래 유방녕 여경옥 쉐프가 요리 노하우를 알려준다.01. 여경래 미니불도장 32 다섯가지냉채 34 XO전복팔보채 38 모자새우 40 파생강메로찜 42 삼선짬뽕 46 팔진탕면 48 차우면 50 중국냉면 52 굴소스자장면 56 게살볶음밥 60 잡탕해물볶음밥 62 야채볶음밥 64 군만두 66 전가복 68 콩자장돼지고기볶음 72 부유기 74 산향소고기말이 76 국화생선 78 탕수도미 80 02. 유방녕 장폭육사 96 관자부추볶음 98 게살달걀볶음 100 피망버섯볶음 102 발효콩메로구이 112 마늘소스가리비찜 114 중국냉면 122 단단면 124 홍소우갈비탕면 126 차돌짬뽕 128 유니자장면 130 돈육옛날볶음밥 132 햄양상추볶음밥 134 마파두부덮밥 136 새우춘권 142 탕수등갈비 144 전복관자볶음 146 돈대창튀김 148 소고기안심볶음 150 팔보라조 152 03. 여경옥 양장피잡채 168 가상해삼전복 170 유림기 172 어향소스가지새우 174 탕수버섯 180 XO채소볶음과해물볶음 186 팔진탕면 188 흑초냉면 190 해물짬뽕 192 사천탕면 194 팔진초면 196 한우자장면 198 소고기볶음밥 202 복건식볶음밥 204 서시볶음밥 206 흑후추소고기볶음 208 회과육 214 공보기정 216 마늘소스생선 218 전복바닷가재냉채 220 ‘대가들은 어떻게 그런 맛을 내는 걸까?’ 중화요리 초고수 3인방이 그 비밀을 밝힌다! 업계 종사자는 물론, 중식에 조금이라도 관심 있다면 무조건 봐야 할 책! 한국을 대표하는 중식대가 3인방의 특급 레시피를 공개하다 과거 ‘중국집’은 특별한 날에만 자장면과 탕수육 정도를 먹기 위해 찾던 곳이었다. 하지만 요즘은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찾아가 중화요리를 먹을 수 있게 되었다. 그만큼 중화요리는 친숙해졌고, 트렌드에 맞춰 끊임없이 새 메뉴를 개발해야 하는 시대가 되었다. 이를 위해 중화요리 초고수 여경래 유방녕 여경옥 쉐프가 팔을 걷어붙였다. 40년이 넘는 세월 동안 한 길만을 걸어온 이들의 요리 노하우는 타의추종을 불허한다. 전통의 깊이를 잃지 않으면서도, 끊임없는 연구와 개발을 통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중화요리의 새 지평을 연 중식 대가 3인방! 그들의 놀라운 ‘음식 이야기’가 펼쳐진다.
부동산 상식 더하기
지식거래소 / 김용건 (지은이) / 2021.0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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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거래소소설,일반김용건 (지은이)
방대한 부동산 분야를 한 권에 모두 담았다. 살면서 평생 따라다니는 부동산 지식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필수 입문서다. 실제 발급받은 부동산 관련 서류를 첨부함으로써 현장감을 더 하고 있으며, 많은 부분이 사진과 그림, 도표로 구성되어 어려운 용어를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 취득비용, 임대수익률 계산, 계약서사례, 특약사항, 내용증명 작성법, 위임장, 부동산 사기 사건, 부동산 거래사고, 경매 등 주로 실제 사례 중심으로 편집되어 실생활에 유용하다. 우리 주변에는 부동산으로 돈을 벌어 크게 부자 된 사람이 많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전세보증금을 하루아침에 경매로 잃어버린 사람, 너무도 쉽게 사기당하는 사례 또한 많은 것이 사실이다. 운이 없어서일까? 부동산은 운이 아니라 상식의 깊이와 비례한다고 작가는 생각한다. 이런 의미에서 범위가 넓은 부동산 상식을 한 권에 담아보려는 저자의 의도가 돋보인다. 머리말 - 모르면 큰일나고, 알면 부자되는 부동산 지식 PART1 좋은 시작은 반쯤 성공한 것이다 - 부동산 기본상식 01 주택에도 여러 종류가 있다 02 부동산 시세 어디서 어떻게 알아봐야 정확한가? 03 수익형 부동산과 임대수익률 계산 그리고 수익률의 함정 04 내가 집을 산다면 어떤 비용이 드는지 낱낱이 계산해 보자 05 부부가 공동으로 부동산을 소유하면 장단점은 무엇인가? 06 부동산 자금출처조사에 대비하자 07 부동산 중개업의 종류와 공인중개사 등록 여부 확인하기 08 부동산의 필수서류 및 보는 방법 [실전 활용] ① 등기사항전부증명서 발급 및 보는 방법 ② 건축물대장 - 무엇을 중요하게 보아야 하나? ③ 토지대장 - 지목과 면적 등 토지의 정확한 정보를 알 수 있다 ④ 지적도 - 땅의 형상 등을 보기 쉽게 만들어 놓은 지도 형식의 문서다 ⑤ 토지이용계획확인서 - 토지의 규제와 건축허가 가능한 용도를 확인한다 ⑥ 부동산종합증명서 - 부동산서류를 한 번에 09 내 집 앞 도로 몇 미터 도로인가? 삼각스케일 보는 방법 및 그림 예제 10 근저당권의 개념과 채권최고액을 모르면 임대차계약 위험하다! 11 부동산 가압류에 대하여 PART2 한번 알아두면 평생 써먹는다 - 부동산 일반지식 편 01 계약 당사자가 서로 말로 약속한 것도 계약의 효력이 있는가? 02 계약서를 작성하지 않고 영수증에 사인만 한 계약의 효력은? 03 가계약을 해야 한다면 이렇게 하라! 04 부동산 계약서 작성할 때 반드시 확인해야 할 것은? [조각지식] 부부간의 가사대리권이란? 05 부동산 위임장 작성방법 및 실제 작성된 위임장 견본 [조각지식] 위임장에 첨부된 인감증명서 ‘본인 발급’ 여부 확인방법 [전문가 따라잡기] 부동산 위임장 원본 누가 보관해야 하는가? 06 부동산신탁과 신탁된 부동산을 거래할 때 꼭 확인하자! 07 부동산 소유권 가등기란? [조각지식] 담보가등기 이야기 08 계약서 작성 방법론 [전문가 따라잡기] 계약서 특약사항 작성의 비밀(손해배상 예정조항) 09 개인 간 직거래 계약서 작성할 때 유의사항 PART 3 내 재산은 내가 지킨다 - 주택 임대차 상식 01 주택이 매매되어 집주인이 바뀌면 임대차계약서를 새로 써야 하는가? [조각지식] 건물 주인이 바뀌면 임대차계약 해지는 가능한가? 02 주택의 임대차 계약기간에 대하여 [조각지식] 임대차 3법 해설 - 2020년 7월 30일 개정 [조각지식] 주택 임대차의 묵시적갱신이란 무엇인가? [전문가 따라잡기] 묵시적갱신 후 부동산 수수료는 누가 내야 하나? 03 계약기간이 만료되면 임대차계약서 다시 작성해야 하나? [조각지식] 증액 또는 감액되는 임대차계약서 작성 방법 04 전·월세 계약할 때 이것만은 꼭 확인하여 보증금을 안전하게 지키자 [조각지식] 임대인 진위 여부 및 계약 내용 세심하게 확인하자 05 부동산 공동소유란? [조각지식] 주인이 여럿인 공동소유 주택을 임대차 계약할 때 주의사항 06 건물과 토지주인이 다르다면 임대차계약은? 07 전세권 확실히 알고 가기 [전문가 따라잡기] 확정일자와 전세권의 차이점 08 임대차 중인 주택에 하자가 있다면 어떤 수리를 요구할 수 있나? 09 대항력! 대항력 있는 임차인 10 최우선변제에 대해 정확히 알아보자 11 우선변제권이란? 실전활용 : 실제 작성된 계약서 사례 주택 임대차 01 주택임대차 계약서의 형식과 내용 [조각지식] ‘개정 임대차 3법’ 관련 예상되는 특약에 대하여 02 아파트 전·월세 계약서 내용 및 주요 특약사항 모음 [조각지식] 장기수선충당금과 계약서 작성할 때 주의사항 03 다세대주택(연립/빌라 등) 임대차계약서의 내용 및 주요 특약사항 모음 04 단독주택 전·월세 계약서 작성 내용 및 주요 특약사항 모음 05 다가구주택 전·월세 계약서 작성 내용 및 주요 특약사항 모음 [조각지식] 부동산 거래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다가구주택의 위험 요소 06 원/투룸 임대차계약서 내용 및 특약사항 모음 07 주거용 오피스텔 전월세 계약서 내용 및 주요 특약사항 모음 08 재개발재건축 구역 내 임대차계약서 내용 및 주요 특약사항 모음 [전문가 따라잡기] 재개발 구역 - 세입자 주거이전비를 계산해보자 PART 4 상업용 부동산의 이해 - 상가 등의 임대차 01 상가임대차 계약 전 반드시 점검해야 할 사항 모음 [조각지식] 교육환경보호구역(구 학교위생 정화구역) 02 권리금의 정의 및 종류 [전문가 따라잡기] 상가점포 권리금 양도 양수 계약 및 건물주와 임대차계약까지의 모든 것 03 식당을 창업한다면 그 내용과 절차는 어떻게 되는가? [조각 지식] 하수도 원인자부담금 이야기 [전문가 따라잡기] 복잡해도 알아야 한다! - 상가임대차보호법 핵심 정리 04 상가의 임대차계약 기간에 대하여 05 상가 임대인은 임차인의 계약갱신 요구를 거절할 수 있다? 06 상가 임대차의 ‘묵시적갱신’이란? 07 상가 임대인을 위한 Tip 하나 - 제소전화해 제도 08 임대인을 위한 Tip 둘 - 상가를 재건축할 계획이라면 이런 특약을 둘것 09 임대인을 위한 Tip 셋 - 오피스텔을 업무용으로만 임대할 때의 특약사항 실전활용 : 계약서 사례 상가 등 상업용 부동산 임대차 01 상가점포 권리금 양도양수계약서 사례와 특약사항 02 상가 임대차계약서 내용 및 주요 특약사항 모음 [조각지식] 상가점포 단기선납월세란? 03 단기선납월세 계약서 사례 및 특약사항 모음 - 깔세 04 법인에서 작성한 서술형 상가임대차 계약서 사례 PART 5 - 부동산 투자의 선행 조건 - 주택 매매에 대한 지식 01 집을 산다면 이것만은 꼭 확인하자 02 상가주택(겸용주택)이란? [전문가 따라잡기] 상가주택 취득세, 양도세, 부동산중개수수료 기준은? 03 건축 중인 부동산을 안전하게 취득하는 방법 04 주택을 증여로 받는다면, 세금과 기타 비용을 직접 계산해보자 [조각지식] 부모와 자식 간에 부동산을 사고 팔 수 있나? 05 상속받은 주택 상속등기 전에 매매하고자 한다면? 절차와 점검사항은? [전문가 따라잡기] 모르면 큰 손해 보는 상속 주택 양도소득세 06 해외 영주권자가 국내에 소유한 주택을 처분하려면? 07 ‘등기필증’은 재발급이 안 된다던데, 만일 분실했다면? 08 등기사항증명서와 건축물대장의 기재 내용이 다르면? [조각지식] 부동산 거래 전체 흐름도 09 매매계약 후 잔금까지의 기간이 길 때 대처 방법 실전활용 : 작성된 계약서 사례 아파트 등 주택매매 01 아파트 매매계약서 내용 및 주요 특약사항 모음 [조각지식] 선수관리비의 개념과 매매잔금 때 처리하는 방법 02 부동산 매매정산 내역서 견본 03 다세대주택(연립/빌라 등) 매매 계약서 내용 및 주요 특약사항 모음 [조각지식] 다세대주택 지분 많으면 좋다던데 - 대지 지분 보는 방법 04 단독주택 매매계약서 내용 및 주요 특약사항 모음 [조각지식] 건물과 토지주인이 다른 경우 주택매매 계약 05 다가구주택 매매계약서 내용 및 주요 특약사항 모음 [전문가 따라잡기] 다가구주택 매매계약부터 잔금까지 점검해야할 내용 PART 6 성공적 상가투자를 위한 - 상업용 부동산 지식 01 상가의 종류는? 02 상가의 분양면적, 전용면적, 공용면적 그리고 전용률이란? 03 상가 등의 부가가치세 종합 보고서 [사업용 부동산 취득에 관련된 부가가치세] [사업용 부동산의 임대관리에 관련된 부가가치세] [사업용 부동산의 양도에 관련된 부가가치세] 04 ‘포괄적 양도양수계약’은 무엇인가? 05 상업용 부동산을 매매할 때 부가가치세를 주의하자! 06 상가건물/상가겸용주택 매매계약서 및 주요 특약사항 07 오피스텔 매매계약서 내용 및 주요 특약사항 [조각지식] 오피스텔은 주거용, 업무용의 구분에 따라 세금의 차이가 있다 08 집합상가 매매계약서의 내용 및 주요 특약사항 모음 PART 7 재개발/재건축 압축파일 01 재개발재건축사업 이해하기 02 알쏭달쏭한 분양권의 입주권의 차이를 확실히 알고가자 03 조합원 입주권거래에 대하여 04 조합원 입주권 계약서 사례와 특약사항 모음 PART 8 부동산의 꽃 - 토지 이야기 01 토지는 사용 용도에 따른 ‘28개의’ 이름을 가진다 - 토지의 지목 분류 02 토지의 기본개념인 용도구역, 용도지구, 용도구역에 대하여 03 토지에 관련된 서류들 04 농지는 아무나 소유할 수 없다 - 농지에 관한 필수지식 모음 05 토지 주인의 승낙 없이 경작한 농산물과 식재한 나무의 향방? 06 묘지가 있는 토지의 해결방법 및 취득할 때의 합의사항 정리 07 토지를 구입한다면 점검하고 가자 - 농지, 건물 신축용 토지 08 토지 매매계약서에 들어가는 특약사항 모음 - 농지, 신축용 토지 PART 9 건축! 이 정도만 알면 충분하다 건축에 관한 상식 01 건축에서 중요한 ‘도로’의 모든 것 02 건축선을 알면 그림이 보인다 03 대지안의 공지 04 헛갈리는 건축 용어의 정의 : 건폐율과 용적률 정확히 이해하기 05 일조권 이야기 06 이거 좋은 땅인가요? : 막다른 도로에서의 건축 이야기 PART 10 혼란의 중심에서… - 부동산 거래사고 사례 모음 01 국내 부동산 거래의 문제점은? 02 부동산 거래사고 사례 : 세입자가 소유자 주민등록증을 위조한 사고 03 부동산 거래사고 사례 : 대리권 미확인 사고 04 부동산 거래사고 사례 : 위반건축물 미확인 사고 05 부동산 거래사고 사례 : 운전면허증 및 등기권리증 위조 사고 06 부동산 거래사고 사례 : 신탁된 부동산 거래 사고 07 부동산 거래사고 사례 : 선순위 임차인 확인설명 의무 위반 사고 08 부동산 거래사고 사례 : 미등기 주택임대차중개 사고 09 부동산 거래사고 사례 : 부동산사무소 보증금 편취사건 이야기 10 부동산사무소 임대차보증금 편취 사기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PART 11 분쟁의 원만한 해결을 위한 - 내용증명 사례 모음집 01 내용증명의 개념 및 작성방법 및 실제 사례 02 내용증명 작성사례 : 임대인(건물주) 임차인(세입자) ① 상가 임대차계약 만기 해지 및 건물명도 요청 ② 무단 전대로 인한 임대차계약 해지 및 건물명도 요청 ③ 임대료 연체에 따른 입금 이행 촉구 ④ 임대료 연체에 따른 임대차계약 해지 관련 내용증명 03 내용증명 작성사례 : 임차인(세입자) 임대인(건물주) ① 임대차계약 해지 통지 및 전세보증금 반환의 최고 ② 임대차계약 해지 및 전세보증금 반환 청구 ③ 임대차계약 해지 및 보증금 반환 통지 ④ 임대(임차)보증금 반환 청구 ⑤ 상가 임대차계약 해지 관련 통지 및 보증금 반환의 건 ⑥ 임대차계약 해지 및 전세보증금 반환 청구 ⑦ 전세보증금 반환 청구(임대인의 사망으로 상속인에게 발송) ⑧ 임대차보증금 반환청구(임대인이 연락이 안 되는 경우) ⑨ 묵시적갱신 임대차계약 해지 통지 ⑩ 상가 동일업종 중복임대에 따른 임대차계약 해지 04 내용증명 작성사례 : 매매계약 후 여러 문제로 인한 내용증명 ① 부동산 매매계약 합의해제에 따른 계약금반환 청구 ② 중도금 미지급에 대한 계약이행 촉구 ③ 중도금 미지급으로 인한 부동산 매매계약 해제 최종 통보 ④ 잔금 미지급에 따른 계약해제 통보 ⑤ 부동산매매에 따른 잔금 수령과 소유권 이전등기 촉구 ⑥ 토지 수량 부족에 따른 매매계약 해제 통보 PATR 12 부동산 퍼즐의 완성 - 부동산 잡학사전 01 지급명령이란? 02 공탁제도를 아시나요? 03 매도인의 하자담보책임 : 부동산 거래 후 하자가 발견된다면? 04 헛갈리는 부동산 계약해제와 해지의 차이점과 그 내용 05 가처분의 이해와 실제 사례내용 06 부동산 실제거래가액의 입증방법 및 세무조사 대상 07 재산세는 6월1일 현재 부동산의 사실상 소유자에게 과세한다 08 상가임대차 만료 후 퇴거할 때 원상복구 어디까지 해야 하나? 09 다가구주택 위반건축물이 많다던데, 불법으로 건축된 다가구주택을 자세히 알아보자! 10 위반건축물 이행강제금! 적발되면 얼마나 많은 돈이 부과되나? [조각지식] 주거용 건물 위반건축물 이행강제금 - 다세대주택 중심으로 11 임대차계약 기간이 만료되었는데도 보증금을 돌려주지 않는다면 할 수 있는 모든 것 12 ‘임차권등기명령’ 이야기 13 환매특약등기란? 14. 부동산의 시작과 끝 - 부동산경매 ① 경매의 기초지식과 기본 용어 정리 ② 물권과 채권의 차이점을 알아보자! ③ 부동산경매의 절차 및 절차도 ④ 말소기준권리의 이해 ⑤ 경매개시결정에 대한 이의 ⑥ 부동산경매 취하 ⑦ 경매 취소 ⑧ 배당순위 ⑨ 부동산경매에서의 최우선변제권 ⑩ 우선변제권 ⑪ 소액임차인 배당사례 하나 ⑫ 소액임차인 배당사례 둘 ⑬ 전입세대열람 확인하는 방법 ⑭ 부동산 점유개정의 대항력 취득 시기 ⑮ 경매절차에서의 가등기 경매에서의 가압류 부동산경매 절차에서의 전세권 공유자 우선매수청구권에 대하여 부동산경매와 공매를 비교해보자 명도확인서 작성 및 유의사항 15 부동산거래 필수적인 사이트 모음 16 부동산거래 보조 사이트 모음 17 부동산 상권정보 사이트 모음 18 지도정보 사이트 모음 BR> 19 부동산법률 정보 사이트 모음 찾아보기 (Index)한 권으로 끝내는 부동산 전문가 따라잡기 Project 부동산 상식에 지식을 더하다! 기본 상식에서 일반지식, 투자, 실무사례까지 저자의 20년 노하우 《부동산 상식 더하기》는 여러 곳에 흩어져 있는 부동산지식을 커다란 퍼즐로 설정, 각 분야의 작은 상식 조각들을 하나하나 맞추는 과정을 통해 주변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형식을 취했다. 방대한 부동산 분야를 한 권에 모두 담았다 살면서 평생 따라다니는 부동산 지식을 체계적으로 공부할 수 있는 필수 입문서! 실제 발급받은 부동산 관련 서류를 첨부함으로써 현장감을 더 하고 있으며, 많은 부분이 사진과 그림, 도표로 구성되어 어려운 용어를 일반인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또한, 부동산 취득비용, 임대수익률 계산, 계약서사례, 특약사항, 내용증명 작성법, 위임장, 부동산 사기 사건, 부동산 거래사고, 경매 등 주로 실제 사례 중심으로 편집되어 실생활에 유용하다. 부동산으로 한몫 잡아보자는 내용은 아니다! 우리 주변에는 부동산으로 돈을 벌어 크게 부자 된 사람이 많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전세보증금을 하루아침에 경매로 잃어버린 사람, 너무도 쉽게 사기당하는 사례 또한 많은 것이 사실이다. 운이 없어서일까? 부동산은 운이 아니라 상식의 깊이와 비례한다고 작가는 생각한다. 이런 의미에서 범위가 넓은 부동산 상식을 한 권에 담아보려는 저자의 의도가 돋보인다. 저자는 “소소한 물품을 하나 사는데도 손품, 발품 팔아가며, 가격 비교, 상품의 질 등을 판단하는데 우리는 수많은 시간을 소모합니다. 부동산은 어떻습니까? 부동산도 일종의 물건이며 전 재산 혹은 큰돈을 투자하는 위험천만한 거래이기도 합니다. 이런 의미에서 부동산 상식은 선택이 아닌 필수지요. 하지만 사람들은 부동산을 공부하는데 아주 인색합니다. 어쩌면 부동산이란 분야가 워낙 광범위하여 엄두가 안 날 수도 있습니다.”라고 주장한다. 이 책은 실제 발급받은 부동산 관련 서류를 첨부함으로써 현장감을 더 하고 있으며, 많은 부분이 사진과 그림, 도표로 구성되어 어려운 용어를 일반인이 이해하기 편하다. 또한, 부동산 취득비용, 임대수익률 계산, 계약서사례, 특약사항, 내용증명 작성법, 위임장, 부동산 사기 사건, 부동산 거래사고, 경매 등 주로 실제 사례 중심으로 편집되어 실생활에 유용하다. 끝으로 이 책은 이런 분들은 꼭 읽어보시길 권한다! 사람은 기억력의 한계로 막상 상황이 닥쳤을 때 어려움이 있을 수 있다. 이때마다 이 책을 교과서처럼 꺼내 보기 바란다. - 부동산에 관심이 많은 분을 위한 기본 입문서 - 부동산 관련 업종에 근무하는 분을 위한 기본 학습서 - 부동산경매 투자자가 알아야 할 필수 지식 - 부동산 투자자라면 반드시 숙지해야 할 기본서 - 예비 임대사업자와 부동산 전문가를 위한 기본 학습서 - 부동산거래를 처음 하는 분을 위한 지침서 - 주택 및 상가 임대차계약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 내 집을 처음 장만하는 분을 위한 필수 상식 - 상업용 부동산 투자를 계획 중이신 분 모르면 큰일 나고,알면 부자 되는 부동산 지식! 큰돈이 오가는 부동산 거래! 사고가 난다면 누가 책임질까? 부동산 거래사고는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습니다. 신분증 위조사건에서부터 대리권 미확인, 등기권리증 위조, 부동산중개업자의 전세보증금 횡령사고 등등 다양하게 발생합니다. 부동산 거래는 큰돈이 오고 가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만일 사고가 난다면 금전손해에 대한 책임 주체는 아주 중요한 사안이겠지요. 실제 범죄를 저지른 당사자는 사기죄 등으로 검거되더라도 형사상의 문제일 뿐 금전을 회수하는 것은 거의 불가능합니다. 결국, 부동산 거래사고로 야기된 손실은 계약 당사자인 본인입니다. 일반적인 부동산 거래는 중개사무소의 소개로 매물을 안내받은 후 마음에 들면 공인중개사가 부동산계약서(임대차, 매매)를 작성합니다. 동네 부동산사무소에서 모든 일을 일괄적으로 처리하는 시스템이라 계약에서 잔금까지의 위험요소를 매수인이 고스란히 안고 가는 불합리한 구조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부동산 거래사고가 발생하면 약 40~50% 정도를 당사자인 임차인(세입자)과 매수인에게 책임이 있다고 법원은 판단합니다. 금전적인 피해자는 항상 공인중개사와 부동산을 임차하거나 취득한 매수인입니다. 어떤 분들은 법원의 판결에 대하여 이렇게 항변합니다. “부동산사무소에서 전문가인 공인중개사가 확인하고 계약서를 썼는데 잘못 됐다면 그 사람 잘못이지 왜 나한테도 많은 책임을 묻습니까? 나는 옆에서 가만히 있었는데 ㅠㅠ…….”본인 질문 속에 답이 있네요. 법원에서 판단하는 과실의 기준은 계약 당사자인 본인이 계약 현장에서 방관하고 있었다는 것입니다. 소유자가 진짜인지, 대리인은 적법한 대리권을 가졌는지, 매도인(임대인)이 계약서 내용대로 성실히 이행하는가에 대해 단계마다 적극적으로 확인하는 것이 계약 당사자의 의무라고 판결한 것입니다. 공인중개사와 매도인의 말만 그대로 믿고 가만히 있으면 안 된다는 뜻이지요. 우리 상식과는 아주 다르지만, 곰곰이 생각해보면 전적으로 맞는 말이네요. 부동산은 어떻게 공부해야 하는가?우리나라의 저명한 부동산학자인 김영진(1987) 님은 그의 저서에서 ‘부동산학이란 능률화 원리와 그 응용기술을 개척하는 종합 응용과학’이라고 정의를 내렸습니다. 이는 부동산지식이 아주 광범위하다는 방증이겠지요. 거창하게 부동산학적인 접근은 아니더라도, 부동산에 관련된 지식은 등기법, 세법, 민법, 민사집행법, 판결문, 기타 등등 생소한 용어로 일반인이 접근하기에는 많은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 책은 부동산 실무 노하우를 쉽고, 깊이 있게 한 권으로 압축했다!본서는 여러 형태로 흩어져있는 부동산지식을 커다란 퍼즐로 설정하고, 각 분야의 작은 지식 조각들을 하나하나 맞추는 과정을 통해 주변 지식을 자연스럽게 습득하는 형식을 취했습니다. 이 책은 20년간의 부동산투자 실무와 [부동산지식거래소]에 수년간 게재된 블로그 글들을 토대로 재구성했습니다. 부동산의 기초적인 상식에서부터 부동산법률, 임대차상식, 계약서작성법, 상가 관련 필수지식, 거래사고 사례, 내용증명 작성사례, 토지, 건축지식, 부동산세금, 경매에 이르기까지 실무적인 내용으로 구성했습니다. 내용이 부실해지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실제 생활에서 가장 많이 접하는 주요 부분에 집중함으로써 그 깊이를 더 했습니다.
영업달인은 절대 세일즈 하지 않는다
호이테북스 / 이성동 글 / 2011.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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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이테북스소설,일반이성동 글
『영업달인은 절대 세일즈 하지 않는다』의 개정판이다. 이 책에 소개된 많은 영업달인들은 무엇보다도 그저 성공한 영업인에 머물지 않는다. 그들은 자신을 이겨내고 타인을 사랑할 줄 아는 진정한 인생의 승리자들이다. 그리고 이들은 열악한 영업환경을 헤치고, 삶의 목표를 향해 달려나갈 줄 아는 용기있는 사람들이었다. 저자는 화진화장품의 박형미 전(前)부회장, 대우 일렉트로닉스의 백숙현 특판 본부장, 삼성생명 대구 지점 예영숙 팀장, 교보생명 광화문 지점의 정재형 FC 등 국내에서 내노라하는 영업달인들을 분석하며, 그들만의 성공법칙을 풀어내 영업달인의 요건을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이 책에서 세일즈라는 레드오션 시장에도 블루오션이 분명 존재하며, 그 중심에 5가지 프로세스가 뼈대를 이루고 있다고 말한다.책머리에 추천사 영업달인 체크 리스트 1장 : 영업인들을 위협하는 3가지 요소 2장 : 영업달인이 되어 당신의 인생을 바꿔라 1)왜 영업달인이 되어야 하는가? 2)이 세상 그 누구도 팔지 못하면 죽는다 3)영업달인은 부자가 되는 지름길 4)영업에는 선순환과 악순환의 법칙이 존재한다 5)영업달인으로 가는 로드맵 3장 : 영업달인으로 가는 7가지 DNA 1)원대한 목표를 세우고 365일, 24시간 노력하라 2)신념과 열정으로 무장하라 3)자신의 일부나 전부를 바꿔라 4)전문가를 뛰어넘어 달인이 돼라 5)절대로 세일즈하려 하지 마라 6)실천 또 실천하여 습관이 되게 하라 7)슬럼프를 극복하여 악순환의 고리를 끊어라 4장 : 첫 번째 전략 - 고객이 스스로 찾아오게 만들기 1)인생을 즐기면서 고객 발굴의 달인이 돼라 2)고객이 찾아오게 만드는 스토리셀러가 돼라 3)나만의 인맥 지도를 그려라 4)세미나 개최와 후원은 이렇게 5)이벤트를 개최하고 후원하라 6)고객 연대감, 소속감이라는 심리적 효과를 활용하라 5장 : 두 번째 전략 - 도저히 거절할 수 없게 만든 뒤 접근하기 1)상대를 빚진 상태로 만들어라 2)고객이 나를 기다리게 하라 3)고객의 감성을 자극하라 6장 : 세 번째 전략 - 오직 고객의 성공만을 생각하고 설득하기 1)고객의 DNA를 파악하라 2)고객 마음속에 있는 간절함까지 충족시켜라 3)고객을 기분 좋게 만드는 협상의 달인이 돼라 7장 : 네 번째 전략 - 최고의 블루슈머, 알파고객 만들기 1)고객 니즈별로 맞춤 세일즈를 하라 2)자아실현의 가치를 충족시켜라 3)고객과 마음을 나누는 친구, 인생의 동반자가 돼라 4)고객의 문제를 해결하고 도움을 제공하라 5)고객의 기대를 뛰어넘는 즐거움과 감동을 제공하라 ‘이제는 영업달인이 될 수 있다’ 체크 리스트 맺음말 세일즈에도 분명 블루오션 전략이 있다. 이 책을 통해 당신은 최고 영업달인들이 남몰래 실천해온 그들만의 영업 전략을 생생한 사례와 함께 엿볼 수 있을 것이다. 1 영업환경이 변화하고 있다! 매년 기업들은 왜 영업력 강화를 외치는 것일까? 그리고 영업인들은 왜 매번 볼멘소리로 영업이 힘들다고 하는 것일까? 이 책은 바로 이러한 물음에서 출발한다. 그리고 판매와 성과에 치우친 나머지 오히려 영업인들이 소비자와의 관계를 깨뜨린 데서 그 원인을 찾고 있다. 이러한 관행으로 인해 영업인들은 매번 고객을 다시 개발해야 하는 오류에 빠지고, 영업이 힘들다고 말한다. 그러니 기업에서 매년 영업력 강화를 다시 외칠 수밖에 없으리라. 이제 분명한 것은 이렇게 악순환을 불러오는 영업으로는 성과를 내기 힘든 시기가 되었다. 그리고 무조건 열심히 한다고 해서 성과가 나오지도 않는다. 게다가 소비자들은 더욱 현명해졌고, 영업환경의 변화로 인해 영업인들을 위협하는 수많은 요소까지 등장했다. 그 대표적인 위협 요소로 경쟁사의 영업담당자와 경기하락, 새로운 판매채널의 등장을 꼽을 수 있다. 경쟁사의 영업담당자야 기존부터 존재했기 때문에 설명의 여지가 따로 필요 없겠지만, 경기하락은 구조적이면서도 지속적인데다 전체적인 구매력의 감소와 과잉생산을 자초해 더욱 치열한 영업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아울러 새로운 판매채널의 등장은 가격을 노출시켜 영업인들로 하여금 직접적이면서도 위협적인 존재로 자리하게 되었다. 이러한 영업환경의 변화로 인해 영업인들은 점차 설 자리를 잃어가고 있다. 그렇다면 이제 영업인들은 어떤 전략을 가지고 현장을 누벼야 할까? 그리고 스스로의 경쟁력은 어디서 찾아야 할까? 2 영업달인에게는 특별한 성공법칙이 있다! 이 책에서는 그 방법론을 찾기 위해 삼성생명 대구지점의 예영숙 팀장, 한국GM 동대문대리점의 박노진 대표, 현대자동차 혜화영업소의 최진실 차장, 화진화장품의 박형미 전(前)부회장, 대우일렉트로닉스의 백숙현 전(前) 특판 본부장, 교보생명 광화문 지점의 정재형 FC 등과 같이 국내의 각 업종에서 대표하고 내로라하는 영업달인들의 사례를 분석했다. 이를 통해 저자는 세일즈라는 레드오션 시장에도 블루오션이 존재하며, 그 중심에 5가지 프로세스가 뼈대를 이루고 있다고 말하고 있다. 그렇다면 그가 말하는 영업달인들의 세일즈 블루오션 전략이란 과연 무엇일까? 1. 자기관리와 혁신 : 이것은 영업달인이 되기 위한 첫 번째 단계로서 정신적인 무장을 통해 스스로의 가치와 목표를 분명히 하는 단계이다. 이 단계에서 자신의 가치를 인식하고, 스스로 목표를 설정하지 못한다면 이후의 활동을 진행할 수 없게 된다. 그리고 이것은 현재 이루어지고 있는 영업교육의 중심이기도 하다. 2. 고객 발굴 : 이것은 스스로 고객을 개발하는 단계이다. 이 책에서는 지금까지 알고 있었던 연고관계 중심의 영업과 개척영업을 포함해 기존고객에게 소개를 받는 소개영업 외에도 세미나나 이벤트를 통해 고객을 발굴하는 것과 같은 새로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그리고 이러한 새로운 접근방법이야말로 영업달인들이 실천했던 일반화된 방법이었음을 저자는 언급하고 있다. 3. 고객 접근 : 이것은 고객에게 접근하는 단계에서 어려움을 느끼거나 난감하게 여기는 영업인들에게 친근감 있고, 용이한 접근법을 제시한다. 특히 스토리셀링은 저자가 새로이 끌어낸 용어로써, 팔리는 영업을 할 수 있는 탁월한 방법이다. 또한 고객을 빚진 상태로 만드는 방법과 고객이 나를 기다리도록 만드는 방법을 통해 향후 설득을 하는 단계에 있어서도 우위에 서게 한다. 4. 고객 설득 : 고객과의 계약을 위한 단계로 저자는 상황별로 고객들을 설득하는 대화법을 제공하고 있다. 저자는 특히 여기서 중요한 것으로 고객 DNA를 꼽는데, 이것이 고객의 성향을 파악할 수 있는 아주 유용한 도구이며, 영업인들은 이를 통해 고객이 원하는 것을 맞춤형으로 세일즈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5. 알파고객 만들기 : 저자는 앞에 설명한 일련의 과정을 궁극적으로 알파고객을 만들기 위한 과정으로 본다. 영업달인들이 고객이 고객을 낳고, 매출이 매출을 낳는 선순환을 불러오는 것은 바로 알파고객 때문이라는 것이다. 이러한 알파고객은 적은 비용으로 최대의 효과를 가진다는 경영학의 기본 원칙에 가장 적합한 인자로, 향후 영업인들이 궁극적으로 고객을 개발할 때 최고의 목표로 삼아야 하는 부분이다. 저자는 이처럼 수많은 영업달인들을 분석해 세일즈의 승자가 되는 법칙을 이끌어 냈다. 특히 이 책에 등장하는 영업달인들의 풍부한 실제 사례들은 육박전과도 같은 영업현장에서 바로 적용이 가능한 반짝이는 아이디어를 제공한다. 3 영업달인들이 선택한 영업의 교과서! 이 책에 소개된 많은 영업달인들은 무엇보다도 그저 성공한 영업인에 머무르고 있지 않다. 그들은 자신을 이겨내고 타인을 사랑할 줄 아는 진정한 인생의 승리자들이었다. 그리고 그들은 열악한 영업환경을 헤치고, 삶의 목표를 향해 달려 나가는 용기 있는 사람들이었을 뿐만 아니라 삶 속에서 끊임없이 노력하고, 실천하는 사람들이었다. 그렇기에 그들의 성공은 하늘에서 떨어진 복권당첨 같은 것이 아니라, 스스로 쌓아간 노력의 산물이었다. 이 책은 그동안 약 3만여 명이 읽고 입에서 입으로 구전효과를 불러와 그들의 삶을 바꾸었던 전작의 완전 개정판이다. 새로운 사례들과 내용적 구성을 더욱 탄탄히 해서 다시금 독자들을 찾아왔다. 이 책은 영업현장의 위기와 어려움을 화려한 성공으로 채색할 줄 알았던 인생의 참된 예술가들인 영업달인들과의 조우를 통해 나태해지거나 벽에 부딪쳤을 때, 스스로에게 동기를 부여하고 스스로 승리의 법칙을 개발하도록 해 당신의 인생에 무지갯빛 햇살을 비춰줄 것이다.
1987 그날
창비 / 유승하 (지은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기획) / 2020.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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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비소설,일반유승하 (지은이),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 (기획)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젊은 세대에게 그날의 뜨거움을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시리즈이다. <1987 그날>은 전두환 정권 아래 엄혹한 현실 속에서 미래를 꿈꾸기는커녕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 알지 못하고 고뇌해야 했던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1987년을 그리고 있다. 대학생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불의에 눈감을 수 없다며 운동에 동참한 진주, 가족과 운동 사이에서 갈등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만 언니 때문에 세상에 대한 믿음을 잃은 대학생 혜승, 그리고 미술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꿈을 가졌지만 집이 철거당하는 각박한 상황에 처한 나리 등이 그 주인공이다. 1987년은 우리 민주주의 역사에서 일대 전환이 일어난 해이다. 학생과 시민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6·10민주항쟁을 계기로 마침내 전두환 정권은 퇴진하고 국민이 정권을 직접 선출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지금의 관점에서 보면 직접선거로 대통령을 선출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1987년 이전의 ‘투표’는 군인들이 무력으로 빼앗은 권력을 사후적으로 추인하는 통과의례에 불과했다. 유승하의 <1987 그날>은 5·3인천항쟁, 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 건국대 애학투 사건, 박혜정·박종철·이한열 열사의 희생까지 6·10민주항쟁의 굵직한 사건들을 다루면서도 상계동 강제철거, 신촌 벽화 사건 등 철거민 운동, 민중미술의 역사가 1987년의 흐름에 어떻게 함께했는지 놓치지 않는다.기획의 말 | 어제의 이야기가 내일의 희망이 되기를 인물 소개 1부 친구들 - 1986년 봄 2부 저 높은 벽 - 1986년 여름 3부 모두 잡아 - 1986년 가을 4부 좁은 창문 - 1987년 겨울 5부 봄눈 - 1987년 4월 6부 당신께서 아십니다 - 1987년 5월 18일 7부 직격탄 - 1987년 6월 9일 8부 메아리-1987년 6월 11~26일 작품 해설 | 평범한 사람들의 거대한 참여가 만들어낸 6·10민주항쟁 감수 및 참고문헌 자랑스러운 한국의 민주주의를 만든 가장 가슴 뛰는 네 장면을 만화로 만나다 우리 사회가 성숙한 민주주의를 이룩하기까지 수많은 갈등과 역경이 있었다. 민주주의는 어느날 갑자기 찾아온 것이 아니라 평범한 시민들이 모여 부정과 억압에 맞서며 쟁취해낸 것이다. 민주화운동의 역사를 올바르게 기억하고 젊은 세대에게 그날의 뜨거움을 생생히 전달하기 위해 기획된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시리즈가 출간된다. 민주화운동기념사업회가 기획하고 김홍모, 윤태호, 마영신, 유승하 네 작가가 참여해 제주4·3,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을 그렸다. 419혁명 60주년,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은 2020년, 오래전 그날을 기억하고 지금 우리 사회의 민주주의를 진단하기 위해 그 어느 때보다 절실한 책이다. 기획에 참여한 김홍모, 윤태호, 마영신, 유승하 네 작가는 각각 제주4·3, 4·19혁명, 5·18민주화운동, 6·10민주항쟁을 저마다의 방식으로 그렸다. 김홍모는 제주 해녀들의 항일시위와 제주43을 연결해 그려내는 상상력을 발휘하며 해녀들의 목소리로 제주43을 다시 기억한다. 윤태호는 전쟁 체험 세대의 시선을 빌려 한국의 발전과 419혁명을 목격해온 이들의 소회를 솔직하게 풀어낸다. 마영신은 지금까지도 계속되는 518민주화운동의 왜곡과 폄하를 지적하며, 40년 전 광주를 우리는 지금 어떻게 기억해야 하는지 질문한다. 610민주항쟁 현장을 뛰어다녔던 유승하는 자신의 경험을 살려 1987년 그날 다 함께 목놓아 외쳤던 함성을 고스란히 전한다. ‘만화로 보는 민주화운동’ 시리즈는 우리 사회가 지금의 민주주의를 이루어내기까지 거쳐온 길을 흥미롭게 조명한다. 네 작품 모두 의미가 깊은 사건들을 새롭게 발견하며 역사적 의미와 만화적 재미를 고루 담았다. 어제의 교훈과 내일의 희망을 이야기하는 모든 ‘민주화운동’은 성숙한 시민들과 함께 계속 기억될 것이다. “자기가 할 수 있는 만큼만 용기를 내면 되는 거야. 같이하면 되니까.” 『1987 그날』은 전두환 정권 아래 엄혹한 현실 속에서 미래를 꿈꾸기는커녕 당장 무엇을 해야 할지 알지 못하고 고뇌해야 했던 젊은이들을 중심으로 1987년을 그리고 있다. 대학생으로서 사회적 책임과 불의에 눈감을 수 없다며 운동에 동참한 진주, 가족과 운동 사이에서 갈등하다 극단적인 선택을 하고 만 언니 때문에 세상에 대한 믿음을 잃은 대학생 혜승, 그리고 미술대학에 진학하고자 하는 꿈을 가졌지만 집이 철거당하는 각박한 상황에 처한 나리 등이 그 주인공이다. 1987년은 우리 민주주의 역사에서 일대 전환이 일어난 해이다. 학생과 시민을 비롯한 수많은 사람들이 참여한 6·10민주항쟁을 계기로 마침내 전두환 정권은 퇴진하고 국민이 정권을 직접 선출할 수 있게 되었기 때문이다. 지금의 관점에서 보면 직접선거로 대통령을 선출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지만 1987년 이전의 ‘투표’는 군인들이 무력으로 빼앗은 권력을 사후적으로 추인하는 통과의례에 불과했다. 유승하의 『1987 그날』은 5·3인천항쟁, 부천경찰서 성고문 사건, 건국대 애학투 사건, 박혜정·박종철·이한열 열사의 희생까지 6·10민주항쟁의 굵직한 사건들을 다루면서도 상계동 강제철거, 신촌 벽화 사건 등 철거민 운동, 민중미술의 역사가 1987년의 흐름에 어떻게 함께했는지 놓치지 않는다. 6월 그날의 뜨거운 함성, 평범한 사람들의 거대한 한걸음 『1987 그날』은 당시 6·10민주항쟁에 참여한 다양한 시민들의 면모를 보여준다. 혜승과 진주처럼 학생운동에 함께한 대학생들부터 이한열 열사를 그린 걸개그림의 작가 최병수 목수를 모델로 한 현장미술가, 명동성당에 모인 상계동 철거민과 6·10국민대회에 참가한 노동자와 종교인, 그리고 수많은 평범한 시민들의 발자취를 따라가다보면 1987년의 그날이 ‘평범한 사람들의 거대한 참여’로 가능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 저마다 처한 환경 속에서 생각은 달랐지만, 이들 모두 1987년 그날 하나로 결집된 역사의 물결에 합류했던 것이다. 유승하 작가 특유의 따듯한 그림체로 그려진 1987년의 투쟁 현장은 치열하면서도 사람들 간의 연대와 함께하는 시민의 힘을 고스란히 전한다. 민주주의는 목적지가 아니라 과정이라는 말처럼, 6·10민주항쟁은 과거의 단절된 역사가 아니라 지금 한국사회의 토대라는 것을 실감하게 한다. 30여년이 흘렀지만 ‘1987년 그날’의 이야기가 여전히 마음을 울리는 이유다.
지금, 비엔나
플래닝북스 / 유상현 (지은이) / 2019.05.02
13,000

플래닝북스소설,일반유상현 (지은이)
오스트리아의 면면을 가득 담은 가이드북. 클래식 공연의 정석이 국립 오페라극장, 합스부르크 왕가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보여지는 궁전들, 잘츠부르크에 있는 옛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송’과 함께 추억 놀이를 할 수 있는 촬영 배경지와 베토벤, 슈베르트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음악가들의 삶과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생가 및 박물관, 그 밖에 동화 속에 온 듯한 알록달록한 유럽 감성이 쏟아지는 건물들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찍기 등 오스트리아에서 경험할 수 있는 다양한 여행을 소개한다.하이라이트 오스트리아의 키워드 12 오스트리아의 여행 포인트 18 오스트리아 & 비엔나 HOT 24 테마별 추천 코스 처음 만난 비엔나 2박 3일 38 비엔나 당일치기 핵심 코스 41 다시 만난 비엔나 2박 3일 42 모차르트와 클림트의 비엔나 2박 3일 45 잘츠부르크에서 1박 2일 50 인스브루트에서 1박 2일 52 오스트리아 여행 코스 만들기 54 아이와 함께하는 오스트리아 6박 7일 57 추가하기 플랜 ★ 비엔나 1일 근교 투어 60 추가하기 플랜 ★ 인스브루크 스키 투어 62 바꾸기 플랜 ★ 비가 와도 괜찮아 63 활용하기 플랜 ★ 비엔나, 잘츠부르크, 인스브루크 카드 이용하기 64 지역 여행 슈테판 대성당 & 링 안쪽 71 호프부르크 & 링 안쪽 89 링의 동북쪽 109 링의 남쪽 123 링의 서쪽 137 비엔나의 외곽 152 잘츠부르크 구시가지 161 잘츠부르크 미라벨 & 뮐른 181 잘츠부르크의 외곽 194 할슈타트 202 인스브루크 구시가지 217 인스브루크의 외곽 230 추천 숙소 숙박업소 정보 245 호텔을 고르는 기준 245 숙박 예약 방법 246 비엔나 숙박업소 위치 선정 기준 246 숙박업소 이용 시 주의사항 247 비엔나 추천 호텔 248 잘츠부르크 추천 호텔 254 할슈타트 추천 호텔 257 인스브루크 추천 호텔 258 여행 정보 오스트리아 기본 정보 262 비엔나 여행 준비 263 인천국제공항 출국 & 오스트리아 입국 265 공항에서 시내로 이동 269 오스트리아 기차 이용 팁 271 오스트리아 대중교통 이용 팁 274 비엔나 여행 회화 278 찾아보기 280미세먼지 1도 걱정 없는 청정 도시, 오스트리아의 비엔나로 청정 여행을 떠나자! 클래식의 도시, 비엔나의 감출 수 없는 매력의 삼중주에 빠져 보자! ‘꽃할배’들도 갔다 온 오스트리아의 면면을 가득 담은 <지금 비엔나>를 들고 오스트리아의 수도 비엔나부터 자연 속 웅장한 궁전, 건축물 등이 유혹하는 잘츠부르크, 인스브루크까지 여행의 추억을 담아 보자! 동화 속 배경을 그대로 옮겨 놓은 듯한 유럽 감성 속으로 동유럽 여행에서 교통의 요지로서의 역할이 컸던 오스트리아. 그러나 여행의 테마가 바뀌고 트렌드가 바뀌면서 경유지가 아닌 오직 오스트리아만의 매력을 탐하려는 여행객들이 늘고 있다. 클랙식 공연의 정석이 국립 오페라극장, 합스부르크 왕가들의 흔적이 고스란히 보여지는 궁전들, 잘츠부르크에 있는 옛 <사운드 오브 뮤직>의 ‘도레미송’과 함께 추억 놀이를 할 수 있는 촬영 배경지와 베토벤, 슈베르트 등 이름만 들어도 알 만한 음악가들의 삶과 발자취를 느낄 수 있는 생가 및 박물관, 그 밖에 동화 속에 온 듯한 알록달록한 유럽 감성이 쏟아지는 건물들을 배경으로 인생사진을 찍기 등 오스트리아를 배경으로 여행의 참 재미를 느끼려는 발걸음이 증가하고 있다. 또한 알프스의 수도라 할 정도로 절경이 따로 없는 알프스산에 둘러싸인 인스브루크까지 오스트리아 비엔나뿐 아니라 잘츠부르크, 할슈타트, 인스브루크 등 오스트리아의 핫한 곳은 전부를 넣었다 해도 과언이 아닌 <지금 비엔나>가 여행을 앞둔 또는 여행을 계획하고 고민 중인 독자들의 손길을 기다리고 있다. 여행, 이제 용기 낼 필요 없이 지금! 떠나자 “아~떠나고 싶다!” 현대인은 바쁘다. 그래서 늘 쉬고 싶고, 일상에서 벗어나고 싶어 한다. 그러나 “여유가 없어!” “시간이 없어!”라는 이유로 여행을 꿈으로 곱게 포장해 버린다. 이제 그 꿈을 현실이 되게 할 책이 나왔다. 바로 “지금” 시리즈는 늘 꿈만 꾸고 용기를 내지 못하는 사람들에게 실천서가 되어 준다. 떠나고 싶은데, 시작이 두려운 당신! 여행은 거창하지 않다. 지금 당장 여행을 떠날 수 있도록 필요한 모든 것들 책 한 권에 담았다. “지금” 시리즈와 함께 바쁜 일상을 달래는 시간, 나를 돌아볼 수 있는 시간, 친구와 좋은 추억을 만드는 시간, 그리고 더 넓은 세상을 경험해 보자. 쉬러 가는 여행인데 계획부터 머리 아프게 하는 여행에 질렸다면, “지금” 시리즈는 다르다. 누구에게나 어떤 상황에도 적용할 수 있는 맞춤 여행 코스를 다양하고 친절하게 제공하고 있다. 게다가 처음 떠나는 여행의 두려움을 떨쳐주기 위해 여행서로서는 처음으로 맵 서비스 “지금도”를 준비했다. 모든 코스와 스폿 정보를 모바일과 웹에서 그대로 만나볼 수 있어서 여행의 친절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이제 갑작스럽게 훌쩍 떠나고 싶을 때 “지금” 시리즈와 함께 가자. 두렵고 복잡하게만 느껴졌던 여행이 편안하고 즐거워질 것이다.
사도
휴먼큐브 / 조은호 외 글 / 2015.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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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먼큐브소설,일반조은호 외 글
<사도> 프로젝트는 누구나 알고 있는 역사적 사건이면서 그 누구도 제대로 알고 있지 않은 '사도'의 이야기를 영화, 소설, 역사서로 재조명한 작업이다.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만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의 어긋난 관계, 조선왕조 최대의 비극적 가족사를 새로운 시선으로 풀어냈다. 소설 <사도>는 영화 [사도]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젊은 시절의 영조, 사도세자의 죽음 이후 왕이 된 정조의 이야기 등 영화에서 시간상 다루지 못한 내용을 보강하여 집필했다. 영조는 비록 아버지는 조선의 임금이었지만, 어머니는 천민에 속하는 무수리였다. 게다가 영조가 태어났을 때 이미 이복형인 경종이 왕세자가 되어 있었기에 영조는 태어났으나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다. 영조의 삶을 들여다보면 매사 유독 까칠하고, 자식에 엄격한 영조의 성격에 동의할 수 있게 된다. 영조는 유독 아들인 사도세자에게 엄격했다. 사도세자는 총명했으며 누구보다 아버지의 인정과 사랑을 받고 싶었다. 하지만 영조의 잣대는 항상 사도세자의 짐작보다 훨씬 높았다. 그리고 그 잣대는 결국 벽이 되었고, 비극이 되었다. 소설 <사도>에서는 이처럼 영화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영조와 사도세자의 배경 이야기를 추가로 다루고 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역사적 기록을 기반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더하여 역동적으로 풀어가고 있다.경화문_007 진동_019 둘째_029 내음_041 공부_051 시험_059 혼례_069 대리청정_077 어미_091 선위_101 누에_115 광증_123 여행_131 무덤_145 칼_159 왕가_167 새 나라_175 추숭_187 영화 <사도> 기획 노트 _영화 <사도> 시나리오 집필진_199 아버지와 아들 _곽금주(서울대 심리학과 교수)_211 아버지, 진정한 권위의 이름 _김현철(정신과 전문의)_227영화 <사도> 기획 노트 수록 _영화 <사도> 시나리오 집필진 지음 곽금주(서울대 심리학과 교수) 김현철(정신과 전문의) 소설 <사도>의 스페셜 심리 꼭지 수록 역사상 가장 비극적인 가족사를 말하다 “영화 <사도> 시나리오를 기반으로 한 소설 <사도>로 인해 다시금 우리 역사가 재조명됐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_이준익 / 영화 <사도> 감독 <사도> 프로젝트는 누구나 알고 있는 역사적 사건이면서 그 누구도 제대로 알고 있지 않은 ‘사도’의 이야기를 영화, 소설, 역사서로 재조명한 작업이다. 어떤 순간에도 왕이어야 했던 아버지 ‘영조’와 단 한 순간만이라도 아들이고 싶었던 세자 ‘사도’의 어긋난 관계, 조선왕조 최대의 비극적 가족사를 새로운 시선으로 풀어냈다. 영화 <사도>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두 배우 송강호와 유아인의 연기만으로도 감동을 전하기에는 부족함이 없다. 하지만 실제 역사 사건을 소재로 만든 영화이기에 역사에 대한 이해가 있다면 인물에게 더 깊이 몰입하여 인물의 심리에 동의할 수 있고, 그로 인하여 찾아오는 감동은 더욱 깊어질 것이다. 소설 <사도>는 영화 <사도>의 시나리오를 바탕으로 젊은 시절의 영조, 사도세자의 죽음 이후 왕이 된 정조의 이야기 등 영화에서 시간상 다루지 못한 내요을 보강하여 집필했다. 영조는 비록 아버지는 조선의 임금이었지만, 어머니는 천민에 속하는 무수리였다. 게다가 영조가 태어났을 때 이미 이복형인 경종이 왕세자가 되어 있었기에 영조는 태어났으나 죽을 수밖에 없는 운명이었다. 영조의 삶을 들여다보면 매사 유독 까칠하고, 자식에 엄격한 영조의 성격이 동의할 수 있게 된다. 영조는 유독 아들인 사도세자에게 엄격했다. 사도세자는 총명했으며 누구보다 아버지의 인정과 사랑을 받고 싶었다. 하지만 영조의 잣대는 항상 사도세자의 짐작보다 훨씬 높았다. 그리고 그 잣대는 결국 벽이 되었고, 비극이 되었다. 소설 <사도>에서는 이처럼 영화에서 미처 다루지 못했던 영조와 사도세자의 배경 이야기를 추가로 다루고 있다. 그리고 이 이야기는 역사적 기록을 기반으로 작가의 상상력을 더하여 역동적으로 풀어가고 있다. 소설의 독자들은 영화를 보며 생긴 궁금증을 풀 수 있으며, 누구나 알고 있지만 제대로 알지 못했던 영조와 사도세자의 비극을 정면으로 마주하게 될 것이다. 소설 <사도> 책이 특별한 이유는 부록으로 곽금주 교수(서울대 심리학과), 김현철(정신과 전문의) 두 명이 각각 집필한 심리학적으로 살펴본 영조와 사도세자의 이야기가 수록됐기 때문이다. 21세기에 왜, 우리가 조선 시대의 비극을 알아야하는지, 또 생각해봐야하는지에 대해 두 전문가는 말한다. 이를 통해 우리는 역사 속에서 오늘의 우리에게도 중요한 소통과 인간관계의 갈등에 대한 교훈을 얻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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