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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비판하다
책과나무 / 김진년 (지은이) / 2018.05.10
14,000원 ⟶ 12,600원(10% off)

책과나무소설,일반김진년 (지은이)
성리학은 불교와 도교 등 다른 사상을 배척하는 데서 출발한 학문으로 중국 중심의 세계 질서를 강조하였다. 고려 말 성리학을 익힌 사대부들이 조정에 진출하면서 고려의 자주성은 흐려졌으며, 이는 조선왕조로 이어졌다. 위화도회군으로 정권을 장악한 사대부세력은 유교적 덕목은 팽개친 채 온갖 권모술수를 동원하여 반대세력을 제거함으로써 왕조교체를 이루었다. 조선왕조가 개창되자 이들 사대부세력은 자신들의 위치를 견고히 하기 위하여 왕권을 제약하고 백성들에게는 성리학적 이념에 따른 질서를 강제하였다. 성리학적 관념에 경도되어 다른 사상을 용납하지 않았으며 독선과 아집으로 마침내 나라를 망국의 구렁텅이로 빠뜨리고 말았다. 인의와 의리를 강조한 집권사대부들의 겉모습 뒤에 감춰진 추악한 모습을 『고려사』와 『조선왕조실록』 등 역사 기록을 토대로 밝히고 있다. 또 왕조개창과 국호제정과정에서 드러난 지나친 사대의식을 비판하면서 ‘조선은 과연 제대로 된 나라인가?’하는 의문을 제기한다.머리말 9 제1편 : 고려 멸망과 조선왕조의 개창 13 공민왕의 좌절과 ‘쇠망의 전조’ 15 1392년의 ‘역성혁명’ 23 반역의 시작 ‘위화도회군’ 41 청렴·충직한 고려의 충신 ‘최영’ 65 왜곡되고 조작된 역사 ‘폐가입진’ 74 정적 제거 수단이 된 ‘토지개혁’ 89 고분고분 넘겨주지 않은 ‘공양왕’ 96 윤이·이초 무고와 ‘종계변무’ 112 또 하나의 권력 ‘정몽주’ 119 영욕의 그늘 ‘왕의 여인들’ 130 제2편 : 조선왕조의 정치사상과 실체 139 조선의 통치이념 ‘성리학’ 141 신하들을 위한 통치체제 ‘왕도정치’ 153 ‘왕권과 신권’의 충돌 162 조선은 ‘독립국이 아니다’ 174 정통성이 결여된 ‘나라 이름’ 183 ‘양반과 상민’ 그 왜곡된 구조 199 가슴에만 남아 있는 ‘선비정신’ 216 형식에 집착한 예의 ‘제사’ 228 글을 마치면서 239성리학은 불교와 도교 등 다른 사상을 배척하는 데서 출발한 학문으로 중국 중심의 세계 질서를 강조하였다. 고려 말 성리학을 익힌 사대부들이 조정에 진출하면서 고려의 자주성은 흐려졌으며, 이는 조선왕조로 이어졌다. 위화도회군으로 정권을 장악한 사대부세력은 유교적 덕목은 팽개친 채 온갖 권모술수를 동원하여 반대세력을 제거함으로써 왕조교체를 이루었다. 조선왕조가 개창되자 이들 사대부세력은 자신들의 위치를 견고히 하기 위하여 왕권을 제약하고 백성들에게는 성리학적 이념에 따른 질서를 강제하였다. 성리학적 관념에 경도되어 다른 사상을 용납하지 않았으며 독선과 아집으로 마침내 나라를 망국의 구렁텅이로 빠뜨리고 말았다. 이 책은 인의와 의리를 강조한 집권사대부들의 겉모습 뒤에 감춰진 추악한 모습을 『고려사』와 『조선왕조실록』 등 역사 기록을 토대로 밝히고 있다. 또 왕조개창과 국호제정과정에서 드러난 지나친 사대의식을 비판하면서 ‘조선은 과연 제대로 된 나라인가?’하는 의문을 제기한다. “역성혁명의 명분만 취한 조선의 왕조 교체, 성리학의 뒤틀린 본질과 백성들의 고통” 이 책에서 비판하는 조선은 온갖 권모술수로 왕조 교체를 이룬 조선왕조로, 그 중심에 ‘성리학’이 있다. 성리학은 불교와 도교 등 다른 사상을 배척하는 데서 출발한 학문으로, 중국 중심의 세계 질서를 강조한 사상체계였다. 고려 말 성리학을 익힌 사대부들이 조정에 진출하면서 고려의 자주성은 흐려졌으며, 이는 조선왕조로 이어졌다는 것. 위화도회군으로 정권을 장악한 사대부세력은 유교적 덕목은 팽개친 채 온갖 권모술수를 동원하여 반대세력을 제거함으로써 왕조 교체를 이루었다. 조선왕조가 개창되자 이들 사대부세력은 자신들의 위치를 견고히 하기 위하여 왕권을 제약하고, 백성들에게는 성리학적 이념에 따른 질서를 강제하였다. 성리학적 관념에 경도되어 다른 사상을 용납하지 않았으며 독선과 아집으로 마침내 나라를 망국의 구렁텅이로 빠뜨리고 만 것이다. 이 책은 이렇듯 인의와 의리를 강조한 집권사대부들의 명분과 허울 뒤에 감춰진 추악한 본모습을 『고려사』와 『조선왕조실록』 등 역사 기록을 토대로 밝힌다. 또 왕조 개창과 국호 제정 과정에서 드러난 지나친 사대의식을 비판하면서 ‘조선은 과연 제대로 된 나라인가?’ 하는 의문을 제기한다. 이 책을 통해 유교적 성리학 이념에 의해 강제된 생활 질서 속에서 사대부들의 허위의식과 백성들의 고통에 눈뜨고 오늘날의 현실을 다시 생각해 보게 될 것이다.“만일 명나라 영토를 침범함으로써 천자로부터 벌을 받는다면 즉각 나라와 백성들에게 참화가 닥칠 것이다. 내가 이치를 들어서 회군을 요청하는 글을 올렸으나 주상께서는 잘 살피지 않으시고 최영 또한 노쇠해 말을 듣지 않는다. 이제는 그대들과 함께 직접 주상을 뵙고 무엇이 옳고 그른가를 자세히 아뢰고 측근의 악인들을 제거해 백성들을 안정시켜야 한다.” 이성계가 장수들을 설득하자, “우리나라의 안위가 오직 공의 한 몸에 달렸으니 어찌 명령을 따르지 않겠습니까?”라고 모든 장수들이 동의했다.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
청림출판 / 김병완 (지은이) / 2022.10.19
17,000

청림출판소설,일반김병완 (지은이)
5년 전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이 출간된 이후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한계가 명확한 독서에 대한 갈증을 채우기 위해 여러 독서법을 시도했으나 미미한 성과 탓에, 더 나은 더 다른 더 획기적인 방법을 찾아 헤매던 독서인이 10만이나 되었던 것이다. 저자 김병완은 제주뿐 아니라 미국, 중국, 캐나다를 넘어 독서법을 배우러 오는 수강생들을 보며, 그 간절함과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퀀텀 리딩 10주년을 맞아 더욱 보강된 개정판을 준비했다. 이 책은 바로 그들의 성원에 대한 보답이다.개정증보판 기념 서문_ 전 세계가 주목할 첫 번째 K-독서법 프롤로그_ 시도하지 않으면 아무것도 이루어지지 않는다 제1장 당신이 독서를 미친 듯이 해야 하는 단 한 가지 이유 - 독서는 생존이 아닌 품격의 문제다 - 인생을 바꾸는 가장 강력한 마법, 독서 - 독서 천재란 어떤 사람들일까 - 책을 ‘많이’ 읽어야 하는 이유 - 독서는 눈으로 하는 것이 아니다 - 독서는 결국 뇌의 활동이다 - 스마트폰 보급률 1위가 의미하는 것 제2장 독서 천재들은 눈으로 읽지 않는다 - 초등학생 수준으로 읽는 대학생들 - 눈은 책 읽기에 적합하지 않다 - 독서 천재들의 독서법 - 우리나라보다 일본에 독서 천재가 많은 이유 - 책 뒤에 숨어 있는 내용을 보다 - 독서는 창조적 재구성이다 - 책과 하나가 된다 제3장 책, 제대로 읽는 법은 따로 있다 - 현대 뇌과학이 밝히는 독서 원리 - 비효율적인 독서법이 문제다 - 뇌를 전부 사용해서 읽어라 - 글자 하나하나에 매몰되지 마라 - 1시간에 1권 읽기를 목표로 삼아라 - 책을 몇 권 읽은 사람이 가장 위험할까? - 책의 노예가 될 것인가, 책의 주인이 될 것인가 제4장 독서가 재미없고 힘든가 - 독서에 대한 생각부터 바꿔라 - 3시간 읽으면 1시간은 낭비하는 독서 습관 - 여러 줄을 통째로 읽는 사람들 - 왜 독서 고수들의 노하우를 배우지 않는가 - 당장 속발음 습관에서 벗어나라 - 자신도 모르게 안구 회귀를 한다? - 1차원 독서법에 머물러 있는가 제5장 이것은 지금까지의 독서법과 다르다 - 독서에 특화된 뇌 - 2가지 키워드, 다중감각 & 초공간 - 독서의 가치를 극대화한다 - 퀀텀 독서법이란? - 퀀텀 점프에서 착안한 퀀텀 리딩 - 독서 국민의 탄생 - 독서로 세상을 다 가질 수 있다 - 원 페이지 리딩이 과연 가능한가? 제6장 인생을 바꾸는 퀀텀 리딩 스킬 15단계 - 왜 3주가 필요한가? - 공감각 리딩 훈련법 - 초공간 리딩 훈련법 - 우뇌 활용 & 무의식 활성화 훈련_ 퀀텀 리딩 스킬Ⅰ 1단계: 우뇌 자극 스킬 2단계: 시공간 자극 스킬 3단계: 의식혁명 리딩 스킬 - 한 줄 읽기 & 주변 시야 읽기 기초 훈련_ 퀀텀 리딩 스킬Ⅱ 4단계: 선 활용 리딩 스킬 5단계: 리딩 툴스 스킬 6단계: 포커스 리딩 스킬 - 초공간 리딩 훈련법_ 퀀텀 리딩 스킬Ⅲ 7단계: 리버스 리딩 스킬 8단계: 인버트 리딩 스킬 9단계: 수평 리딩 스킬 - 브레인 파워 리딩 훈련_ 퀀텀 리딩 스킬 심화 과정Ⅰ 10단계: 브레인 파워 리딩 스킬 11단계: S.O.C. 리딩 스킬 12단계: SUN 3.5.7 리딩 스킬 - 원 페이지 리딩 훈련_ 퀀텀 리딩 스킬 심화 과정Ⅱ 13단계: 일독십행 리딩 스킬 14단계: 대칭 리딩 스킬 15단계: 초공간 사이클 리딩 스킬 제7장 퀀텀 리딩 마스터 시스템 Q.R.M.S. - Q.R.M.S. 독서법이 가장 필요한 사람 - Q.R.M.S.와 독서 스킬의 차이점 - 가장 효과적인 브레인피트니스, Q.R.M.S. - Q.R.M.S.의 10가지 장점 - Q.R.M.S. 입문 코스 4단계 - Q.R.M.S. 초급 코스 5단계 - Q.R.M.S. 중급 코스 7단계 - Q.R.M.S. 고급 코스 9단계 - Q.R.M.S. 독서 천재 코스 11단계 에필로그_ 원하는 것을 배로 얻는 독서를 경험하라 부록_ 1. 퀀텀 리딩 핵심 스킬 13단계 측정 시트 2. 퀀텀 독서법 3주차 훈련 퀵 스타트 가이드 3. 퀀텀 리딩 훈련법 요령 4. 원 페이지 리딩 수강생 노하우 분석 결과 5. 퀀텀 독서법 수업 수강생 후기 “내 인생을 바꾼 것은 독서법이었다!” 10년간 100권의 책 출간, 500명의 작가 양성 그리고 5,000여 명에게 새로운 삶을 안겨 준 저자 김병완이 명실공히 K-독서법으로 자리잡은 퀀텀 독서법과 함께 돌아왔다! ·도서관에는 이제 나의 멘토가 적어도 2만 명 이상 생겼다는 기쁨에 젖었습니다. - 20대 대학생 박○○ ·지금까지의 인생보다 앞으로 남은 인생이 나아지기를 원한다면 변화를 선택하세요. - 30대 직장인 고○○ ·딸에게 평생 선물로 책 읽는 법을 알려주기 위해 내가 먼저 업그레이드하려고 합니다. - 40대 주부 박○○ ·방대한 양의 정보가 쏟아지는 이 시대에 퀀텀 독서법이 그 대안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50대 조○○ ·나폴레옹의 “내 사전에 불가능은 없다”라는 느낌을 조금 알 것 같습니다. - 60대 민○○ ·흐릿하던 글자가 진하게 보이면서 눈보다 뇌가 더 빨리 내려가며 내용이 들어왔습니다. - 70대 유○○ 5년 전 《1시간에 1권 퀀텀 독서법》이 출간된 이후 우리나라는 물론 세계 곳곳에서도 큰 반향을 불러일으켰다. 한계가 명확한 독서에 대한 갈증을 채우기 위해 여러 독서법을 시도했으나 미미한 성과 탓에, 더 나은 더 다른 더 획기적인 방법을 찾아 헤매던 독서인이 10만이나 되었던 것이다. 저자 김병완은 제주뿐 아니라 미국, 중국, 캐나다를 넘어 독서법을 배우러 오는 수강생들을 보며, 그 간절함과 아쉬움을 달래기 위해 퀀텀 리딩 10주년을 맞아 더욱 보강된 개정판을 준비했다. 이 책은 바로 그들의 성원에 대한 보답이다. 지금 독서 수준이 어떻든 3주 뒤엔 변할 수 있다면?! 독서법 책들을 보면서 기대와는 다른 내용에 실망한 이들이 적지 않을 것이다. 이 책의 퀀텀 리딩 훈련법은 기존의 독서법들과는 차원이 다르다. 기상천외하다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독서 스킬은 모두 평소 우리가 거의 사용하지 않는 감각들을 일깨우고 뇌를 자극시켜 활성화하는 데 그 의의가 있다. 때문에 기존의 상식과 습관을 뛰어넘고 사고의 틀을 완전하게 초월하며, 자신의 독서 수준 또한 쉽게 뛰어넘을 수 있게 해준다. 과연 어떤 독서법이기에 그럴까? _5,000여 명이 직접 효과를 경험한 바로 그 기술 퀀텀 리딩의 목표는 뇌의 왜곡이다. 뇌를 속이는 것이 아니라, 뇌를 왜곡해서 그 안에서 잠자고 있던 독서 인자들을 깨워 책을 잘 읽을 수 있게 만들어주는 것이다. 가장 중요한 원리 두 가지는 공감각과 초공간이다. 공감각 리딩 훈련법은 다양한 읽기 방법으로 뇌의 서로 다른 복합적인 감각들이 통합적으로 작동하게 하여 독서력을 극대화시킨다. 그리고 평소 뇌의 상태로 책을 읽으면 속도나 이해력이 뒷받침될 수 없기 때문에 뇌를 순간적으로 초공간 상태로 만들어 독서력을 급격하게 높이는 초공간 리딩 훈련법을 함께 배울 것이다. 이 책에서 소개하는 15가지 퀀텀 리딩 스킬을 하나씩 차근차근 연습한다면 3주 안에 독서력이 월등히 향상되는 경험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은 혼자서도 충분히 독서법을 훈련할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으며, 단계별 측정에 더욱 용이하도록 현재 퀀텀 독서법 수강생들이 사용하는 최신 측정 시트와 노하우를 부록에 담았다. 이 책은 3년간 1만 권이라는 방대한 양의 독서를 하면서 독서력이 도약한 저자와 많은 퀀텀 독서법 수강생의 경험을 토대로 만들어지고 다듬어져 온 것이며, 지난 10년간 5,000여 명의 독서 천재를 양성한 실천서다. 저자는 이 책을 따라 하루 30분씩 3주 훈련이면 지금 자신의 독서력에서 적게는 3배, 많게는 333배 이상 독서력 향상이 가능하다고 말한다. 이에 한계에 머물러 있던 자신의 독서 수준을 이 훈련으로 퀀텀 점프한 사람들의 후기도 함께 수록했다. 왜 1시간에 1권인가? 우리는 눈에 보이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것을 읽기 때문! 우리 눈은 입체적인 풍경을 보는 것에 최적화되어 있다. 그러나 책은 2차원 평면 위에 수많은 글자가 일렬로 늘어서 있는 구조다. 우리가 인식하지 못하는 사이 눈동자는 매우 자유롭게 움직이기 때문에, 눈은 어떤 형태를 그대로 따라 움직이는 것이 불가능한 장기다. 눈이 다 보지 못하는 것들을 조합하고 추측하여 보이게 해주는 것은 바로 뇌다. 우리는 생각하는 것을 읽고 있다고 인식할 뿐이다. 결국 독서는 눈으로 하는 지각 과정이 아니라 뇌로 하는 사고 과정이며, 생각의 속도가 바로 독서의 속도인 것이다. 저자는 책 1권 읽는 데 적정한 시간을 1시간으로 제안한다. 뇌가 눈을 따라가지 못하는 너무 빠른 속도도 아니고, 늘어지는 독서를 참지 못한 뇌가 잡념을 만들어 낼 정도의 느린 속도도 아니다. 이해 없이 문자만을 취하는 패스트 리딩이나 속독법, 혹은 책 한 권 읽는 데 너무 많은 시간과 노력을 필요로 하는 초짜들의 독서법에 머물러서는 안 된다. 지금 우리에게는 노력과 연습, 시간과 에너지를 가장 적게 들이면서도 원하는 것을 배로 얻을 수 있는 경제적이고 가성비가 높은 새로운 독서법이 필요하다. 독서력이 비약적으로 점프하는 퀀텀 리딩으로 당신의 인생을 바꿔라! 사람들은 자신이 현재 독서 무능력자라는 것을 잘 의식하지 못한다. 자신이 독서하는 방법을 모르고 있다는 사실, 독서를 자유자재로 할 줄 모른다는 사실, 그리고 독서를 잘하기 위해 독서법을 제대로 배워야 한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한 채 살아간다. 데일 카네기, 빌 게이츠, 버락 오바마가 신물 나는 삶에서 벗어나 180도 다른 인생을 살 수 있게 된 이유도 모두 독서였다. 읽고 싶은 책을 다 읽기엔 시간이 너무 부족하다. 그러나 너무 빠른 속독은 활자만 취하는 빈약한 독서나 남는 게 없는 피상적인 독서가 될 수 있다. 그렇다고 느리게 읽는 법이 깊이 느끼는 풍요로운 독서라고 말할 수 없다. 이 책에서 제시하는 지금보다 더 다양하고 폭넓은 독서의 기술과 방법을 익힌다면, 훨씬 유익한 많은 책을 더욱 효과적으로, 덜 고생하면서 읽어 내 것으로 만들 수 있다. 우리의 생각을 바꾸고 나를 변화시키는 가장 강력한 힘은 오직 독서뿐이다! 독서를 잘한다는 것과 눈으로 책을 빨리 읽을 수 있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제다. 눈으로 책을 빨리 읽는 사람들의 가장 큰 문제는 사고력이 달라지지 않는다는 것이다. 눈으로 그저 텍스트를 빨리 뇌에 주입시키고, 이해해버리고, 그것이 독서라고 착각한다. 그러나 독서를 잘한다는 것은 한 권을 읽어도, 1만 권을 읽어도, 한 시간을 읽어도, 단 10분을 읽어도, 읽었다면 반드시 생각이 확장되고 의식이 달라지는 것을 말한다.우리의 눈은 독서를 위해 만들어지지 않았지만, 우리의 뇌는 독서에 가장 최적화된 장기다. 그래서 독서를 하면 눈은 빨리 피곤해져 지치지만 뇌는 더욱 활력을 얻는다. 뇌의 최대 기능인 사고의 영역이 새로운 세상으로 끊임없이 확장되기 때문이다. _ 여기서 분명하게 알아야 할 것이 있다. 속독의 대가는 모두 속발음을 하지 않고 중간 단계를 건너뛴다는 것이다. 독서 초보들은 입 밖으로 하든 입 안에서 하든 모두 소리를 낸다. 그렇기 때문에 독서 속도가 평균 이상을 뛰어넘지 못하는 것이다. 속독법이든 퀀텀 독서법이든 그 어떤 독서법도 상관없다. 독서 속도를 일정 수준 이상 높이기 위해서는 절대로 속발음을 해서는 안 된다. 속발음, 즉 하위발성읽기를 고치기 위해서는 먼저 두 글자를 동시에 읽는 훈련부터 시작하는 것이 좋다. 훈련 성과가 좀 있다면 그때부터는 한 줄씩 한 번에 읽는 훈련을 하고, 그것이 되면 여러 줄을 한 번에 읽는 훈련을 해야 한다. _
전통 활쏘기
한국학술정보 / 박성완 (지은이) / 2021.02.05
26,000

한국학술정보취미,실용박성완 (지은이)
전통 활쏘기의 기본적 이해와 실전을 위한 교본이다. 서문 제1장 활의 역사 1. 활의 역사 2. 호국 무기로서의 활 3. 역사 속의 선사 제2장 활쏘기 문화 1. 생활 속의 활쏘기 2. 국왕의 활쏘기 3. 향사례 4. 무과시험의 활쏘기 제3장 전국의 활터 1. 활터의 역사 2. 활터의 현황 3. 활터의 명칭과 운영 4. 활터의 시설과 조직 제4장 활쏘기의 장비 1. 활의 일반 2. 각궁 3. 목궁 4. 특수 활인 노 5. 화살 6. 활쏘기의 부수적 장비와 준비 제5장 활쏘기의 원리와 운동 효과 1. 기본 원리 2. 운동 효과 3. 특징 제6장 활쏘기의 자세와 안전 1. 기본자세 2. 기마궁술 3. 안전 수칙 4. 주의 사항 제7장 활쏘기의 예절 1. 활터의 예절 2. 국궁9계훈 제8장 활쏘기의 지도와 지원 1. 활쏘기의 지도 2. 활쏘기의 지원 제9장 활쏘기의 승급제도와 경기 규칙 1. 승급제도 2. 경기 규칙 제10장 국궁과 양궁의 비교 1. 국궁의 특징 2. 양궁의 특징 3. 국궁과 양궁의 차이 제11장 세계의 활과 문화 1. 동양국가의 활 2. 서양국가의 활 3. 세계의 활 축제 제12장 국궁의 활성화 방안 1. 국궁의 교육 및 지원 2. 군대의 국궁 보급 3. 국궁의 세계화 4. 국궁의 관광자원화 5. 영화 및 드라마에서의 국궁 제13장 국궁 발전을 위한 과제 1. 활터의 관리 및 운영 주체의 변경 2. 사거리 및 점수제 등의 개선 3. 국궁대회의 정리 및 이원화 4. 궁시장의 지원 5. 국궁 용어의 통일 6. 국가무형문화재와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부 록 1.주요 활쏘기용어 해설 2.전국의 활터 안내 참고 자료전통 활쏘기의 기본적 이해와 실전을 위한 교본 仁者如射 射者正己而後發 發而不中 不怨勝己者 反求諸己而已矣 어진 사람은 활쏘기를 하는 사람과 같다. 활쏘기 하는 사람은 자기 몸과 마음을 바르게 한 후 활을 쏘되 화살이 과녁에 맞지 않아도 나를 이긴 사람을 원망하지 말고 화살이 맞지 않은 원인을 자신에게 찾아 반성한다. - 맹자(孟子)의 공손추(公孫丑)편
세금을 알아야 부가 보인다
청림출판 / 이동기 (지은이) / 2021.02.24
16,000

청림출판소설,일반이동기 (지은이)
이 세상에 세금 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세금을 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흔한 말로 가진 게 없어 세금이라도 내보는 게 소원이라는 서민이라도 막상 세금을 내야 할 때가 되면 말이 바뀌곤 한다. 심지어 억울해할 때도 많다. 유리지갑을 가진 직장인들은 연말정산 신고를 할 때,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할 때 세금에 대해 더 잘 알아두지 못한 자신을 원망한다. 매년 일어나는 일이다. 그렇다면 세금은 나라에서 내라는 대로 낼 수밖에 없는 것일까? 불법을 저지르지 않고 세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편법을 사용하지 않고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누구나 얼마든지 세금을 줄일 수 있다. 바로 ‘절세’를 통해서다. 현명한 부자들은 절세를 통해 세금을 줄이는 방법을 모색한다. 이 책은 세금에 대한 작은 관심을 환기시키고, 부를 지키고, 더 나아가 키우기 위한 세금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2021년에는 부동산 세제 개편으로 취득세와 보유세가 크게 인상되고 양도소득세도 강화되었다. 부동산과 관련된 세금이 모두 오르면서 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사안들이 많아졌다. 이 책은 복잡해진 부동산 세금에 대해 한눈에 알 수 있게 도표로 정리해 독자들이 달라진 세금 개편안을 자세하게 알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1년 개정된 세법에 맞춰 새롭게 발간한 《세금을 알아야 부가 보인다》(2021 개정 세법 반영 최신판)는 직장인의 연말정산과 5월 종합소득세 신고, 6월 부동산 재산세 과세 기준일에 맞춰 가장 유용한 정보를 제시해줄 것이다. 저성장 시대, 부자가 되고 싶다면 세금부터 아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프롤로그 _ 불의의 피해를 줄이고 지혜롭게 절세하는 법 PART 1 부가 보이는 상속·증여 절세 01. 세금 겁내지 말고 종잣돈을 만들어주자 02. 유학·혼수 비용에 증여세를 내지 않으려면? 03. 능력도 없이 폼 잡으면 세금 폭탄 맞을 수 있다 04. 나이가 들어서 쓰는 돈은 근거를 남기자 05. 재산 가치가 떨어질 때 증여하면 유리하다 06. 증여는 최소한 10년 단위로 하자 07. 돈을 빌려주는 대신 담보를 제공하자 08. 채무를 포함한 증여가 유리할 수 있다 09. 부채가 더 많을 때는 상속을 포기하는 것이 낫다 10. 가업을 물려주면 세금이 줄어든다 11. 가족 간에도 계산은 정확히 하자 12. 손자녀에게 증여나 상속하면 할증과세된다 13. 세금이 안 나와도 신고를 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PART 2 부가 보이는 부동산 절세 14. 부동산을 사고팔 때는 6월 1일이 중요하다 15. 나누어서 팔고, 손실이 나는 것과 함께 팔자 16. 양도세를 줄이는 경비는 따로 있다 17. 부동산은 명의를 잘 활용하면 절세할 수 있다 18. 1세대 1주택의 양도세 비과세 조건은? 19. 여러 주택을 보유하다가 팔면 세금이 중과될 수 있다 20. 오피스텔은 주거용과 업무용에 따라 세금이 다르다 21. 다세대주택과 다가구주택은 전혀 다르다 22. 자경농지를 양도하면 세금이 감면된다 23. 부동산을 양도하기 전에 서류 정리부터 하자 24. 이혼할 때는 위자료보다 재산 분할이 낫다 25. 해외자산에 대해서도 국내에서 세금을 내야 할까? PART 3 부가 보이는 사업 절세 26. 동업은 신중하게 결정하자 27. 명의를 함부로 빌려주지 말자 28.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어느 쪽이 유리할까? 29. 부가가치세법은 피도 눈물도 없다 30. 사업자등록은 빨리 할수록 좋다 31. 부가세 매입세액공제를 제대로 받으려면? 32. 같은 비용이라도 접대비는 불이익이 많다 33. 세금계산서 없이도 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34. 면세와 영세율 적용 사업자는 세금을 전혀 내지 않을까? 35. 세금계산을 할 때는 실제 내용이 중요하다 36. 기업회계와 세무회계는 목적이 다르다 37. 가까운 관계일수록 정상적으로 거래해야 한다 38. 업무용 자동차, 빌려야 할까 구입해야 할까? 39. 사업을 그만둘 때는 마무리가 중요하다 PART 4 부가 보이는 연말정산과 근로 절세 40. 인건비를 지급하면 원천징수를 해야 한다 41. 인건비를 받을 때는 소득 구분이 중요하다 42. 근로소득에 대해서는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43. 회사에서 무심코 받은 것도 근로소득이 될 수 있다2 44. 비과세 근로소득을 잘 챙기자 45. 연말정산 공제를 잘 활용하라 46. 소득공제는 소득이 더 많은 사람이 받자 47. 자주 틀리는 공제 항목을 주의하자 PART 5 알면 알수록 돈이 모이는 세금 상식 48. 여러 국가에서 발생한 소득은 어디에서 어떻게 세금을 내야 할까? 49. 세금 안 내고 돈을 벌 수 있다? 50. 세금을 못 내더라도 신고는 반드시 하자 51. 신고 기한을 연장하고 세금을 나누어 내자 52. 잘못된 세금 신고는 빨리 시정하자 53. 억울한 부분은 끝까지 따져서 구제받자 54. 세무조사를 받더라도 할 말은 하자 55. 국세청은 당신이 한 일을 알고 있다 56. 탈세가 아닌 절세를 하자 부록 2021년 개정 세법 반영 최신판! 현직 세무사가 알려주는 속 시원한 절세 비법 56가지 “부자가 되려면 세금부터 아껴라” 이 세상에 세금 내는 것을 좋아하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우리나라의 국민이라면 누구나 세금을 내야 하는 것이 현실이다. 흔한 말로 가진 게 없어 세금이라도 내보는 게 소원이라는 서민이라도 막상 세금을 내야 할 때가 되면 말이 바뀌곤 한다. 심지어 억울해할 때도 많다. 유리지갑을 가진 직장인들은 연말정산 신고를 할 때, 사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종합소득세 신고를 할 때 세금에 대해 더 잘 알아두지 못한 자신을 원망한다. 매년 일어나는 일이다. 그렇다면 세금은 나라에서 내라는 대로 낼 수밖에 없는 것일까? 불법을 저지르지 않고 세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편법을 사용하지 않고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이 책을 읽는 독자들은 누구나 얼마든지 세금을 줄일 수 있다. 바로 ‘절세’를 통해서다. 현명한 부자들은 절세를 통해 세금을 줄이는 방법을 모색한다. 이 책은 세금에 대한 작은 관심을 환기시키고, 부를 지키고, 더 나아가 키우기 위한 세금 계획을 세울 수 있도록 돕는다. 특히 2021년에는 부동산 세제 개편으로 취득세와 보유세가 크게 인상되고 양도소득세도 강화되었다. 부동산과 관련된 세금이 모두 오르면서 파는 사람도, 사는 사람도 주의를 기울여야 할 사안들이 많아졌다. 이 책은 복잡해진 부동산 세금에 대해 한눈에 알 수 있게 도표로 정리해 독자들이 달라진 세금 개편안을 자세하게 알 수 있도록 돕고 있다. 2021년 개정된 세법에 맞춰 새롭게 발간한 《세금을 알아야 부가 보인다》(2021 개정 세법 반영 최신판)는 직장인의 연말정산과 5월 종합소득세 신고, 6월 부동산 재산세 과세 기준일에 맞춰 가장 유용한 정보를 제시해줄 것이다. 저성장 시대, 부자가 되고 싶다면 세금부터 아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 * * * * “어떻게 세금을 줄이고 세금 폭탄을 피할까?” 부를 키우고 인생을 바꾸는 세금 고수의 절세 이야기 사람들은 세금이 너무 많이 나온다고 원망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내다 보니 불편한 감정을 쉽게 잊어버리고, 세금에 대해 꼼꼼히 따져보려는 의지도 이내 잃고 만다. 또는 세금이 조금 부담스럽긴 해도 설마 세금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겠느냐며 자신과 상관없이 여긴다. 아니면 세금을 아껴봤자 돈을 얼마나 벌겠나 싶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세금 폭탄을 맞으면 그제야 발등에 불이 떨어져 문제를 해결할 방도를 찾느라 허둥거린다. 그리고 한숨을 쉬며 후회한다. ‘세금 나오기 전에 미리 알았더라면!’ 2021년 세법 개정안을 반영한 개정판 《세금을 알아야 부가 보인다》는 이렇게 ‘세금이 나오기 전에 미리 알고 있으면 좋을’,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만한 세금에 대한 기초 상식과 이에 대처하는 노하우를 담은 책이다. 이 책의 저자 이동기 세무사는 현장에서 세금으로 피해를 입고 휘청거리는 사업가들, 집을 장만하거나 재산을 증여받아 활짝 웃던 사람들이 세금 때문에 울어야 했던 사례들, 세금 문제로 가족이 다투는 등 인간관계가 깨지는 경우를 수없이 목격하면서, 결코 세금을 간과해선 안 된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이에 가장 현장에서 가장 많이 질의 받고, 의뢰받는 세금에 대한 직접적인 고민거리들을 선별해 자신만의 노하우로 합법적인 절세 비법 56가지를 제시한다. 현직 세무사가 알려주는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절세법! 이 책의 저자인 이동기 세무사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법에 근거한 원칙주의자이다. 그는 금을 가르치는 최고의 교육기관인 국립세무대학교에서 내국세를 공부했고, 시드니대학교 로스쿨에서 국제조세를 공부했다. 내국세에서 국제세법에 이르기까지 그는 세금의 원리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법률과 회계 분야에 대해서도 더 공부할 필요를 느껴 파고들었고, 미국공인회계사 자격까지 취득했다. 이런 노력 끝에 그는 국세청 세제 개혁실에 소속되어 세제 개혁을 맡았을 정도로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그만큼 저자는 원리 원칙에 근거한 세법에 정통한 전문가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어려운 말들로 세법만 열거하는 것은 아니다. 그의 원칙은 매우 ‘현실적’이고 ‘합리적’이다. 그가 강조하는 것은 세금에 대한 작은 관심이다. 이것이야 말로 절세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모든 사람이 세무 전문가를 찾을 수 없고 개인뿐만 아니라 자영업자, 기업가들도 세금을 알아야 새는 돈을 파악하고 재정 계획을 주도적으로 세울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저자는 이를 위해 실제로 가장 많이 문제시되는 세금의 이슈들을 골라 크게 상속과 증여, 부동산, 사업, 근로 등으로 나누어 제시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표 방안들과 각각의 장단점을 짚어낸다. 여기에 그만의 노하우나 경험치가 더해져 그 어떤 세무 관련 서적에서도 볼 수 없었던 조언까지 담았다. 예를 들어 증여, 상속 시 노모가 상속받지 않고 아이들에게 상속받게 하는 것은 현재의 세태에서는 너무 위험하다고 말해준다. 즉 단순히 절세가 아니라 실질적인 삶의 도움을 주는 조언을 하는 형식이라는 것이다. 물론 독자 스스로가 절세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적정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상속과 증여 절세 - 증여할 때는 10년 단위로 하라! 물려줄 재산이 적든 많든 세금은 큰 부담이다. 평생 모은 재산, 어렵게 장만한 집 한 채라도 엄청난 세금이 부과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세금 문제가 커지면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아야 한다’며 자녀와 가문을 위한 상속, 증여세를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충고한다. 또한 최근에는 오히려 자녀에게 재산을 증여하고 그것을 자녀 명의로 투자해 재산을 늘리는 방법이 추세라면서, 증여세는 10년 단위로 계산하기 때문에 10년의 간격을 두고 증여한다면 증여금액이 분산되어 공제를 많이 받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또한 아주 간단하지만 큰 힘을 가진 방법도 알려주는데, 나이가 들어 사용하는 돈의 출처를 명기해두라는 것이다. 사업을 하는 사람의 경우, 돈이 입출금된 흔적은 있는데 사용처가 명확하게 기재되지 않아 현금으로 ‘증여’했다고 오해받는 경우가 종종 있다는 것이다. 그렇기에 통장에 간단한 사용 내역을 기재하는 것만으로도 세금 문제가 발생했을 때 소명자료로 쓸 수 있다고 조언해준다. 새로운 관점이 돋보이는 절세 조언도 다수 포진되어 있다. 예컨대 주식이나 부동산 가격이 하락하는 시점을 증여의 호재로 삼으라는 것을 들 수 있다. 즉, 재산 가치가 떨어져 울상을 짓기보다 증여할 금액이 적어지면 세금이 줄어드는 시기이니 오히려 이럴 때를 호재로 받아들여 증여하고, 투자를 이어갈 수 있도록 하라는 것이다. 부동산 절세 - 부동산을 사고팔 때는 6월 1일이 중요하다! 서민들이 직접적으로 겪게 되는 세금 중 부동산 양도세는 가장 부치가 큰 것 중 하나일 것이다. 그만큼 민감하고, 구체적인 사례들이 필요한 부분이다. 저자는 이 부동산 절세법 중 가장 단순한 한 가지를 강조한다. 바로 ‘날짜’에 집중하라는 조언이다. 부동산을 사고팔 때 날짜를 잘못 잡으면 며칠 차이로 세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특히 부동산 임대업을 할 경우, 부동산을 사고파는 날짜는 더욱 중요하다. 저자는 ‘6월 1일’을 반드시 기억하라고 조언한다. 매년 6월 1일 시점에서 부동산의 소유자로 되어 있는 사람에게 1년치의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가 모두 과세되기 때문. 그러니 부동산을 팔 경우에는 6월 1일 전에 팔고, 부동산을 살 경우에는 6월 1일 후에 사라는 것이다. 또한 부동산 구입 시 명의를 이용하는 방법, 예컨대 소득이 없는 배우자의 명의로 부동산을 사면 세금을 크게 아낄 수 있다면서 그를 위한 방법이나, 공동명의를 활용하는 방법 등을 알려주는가 하면, 양도세를 줄이기 위해 경비 처리할 수 있는 것들의 구체적 사례, 1세대 2주택이더라도 비과세를 받을 수 있는 방법 등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사업 절세와 근로 절세 - 사업자등록은 빨리 하고, 연봉이 더 높은 사람이 소득공제를 받자! 이 책에서 중요하게 다뤄지고 있는 것 중 한 부문은 ‘사업’과 관련된 세금들이다. 저자는 사업을 위해 사전에 준비해야 할 세금 관련 사항들을 요목조목 짚어준다. 부가세 환급 절차에 관한 모든 것,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간의 세금 관련 사항 차이, 업무용 차량에 관한 세금 문제 등 매우 현실적이다. 예컨대 사업자등록은 가능한 빨리하라고 조언한다. 사업을 준비하는 데 들어가는 물품들에 대한 부가세를 환급받기 위해서는 사업자등록이 먼저라는 것. 특히 사업 개시일 전이나 사업장을 설치하지 않았더라도 사업자등록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알려준다.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간 세금 문제에 대해서는 말 그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를 전달한다. 단순히 세금 부담뿐 아니라 사업 신고 절차의 편리성, 자금 운용의 효율성, 안정적인 사업 유지 등을 살펴봄으로써 무엇이 더 유리한지를 다양한 각도로 분석해서 보여주고, 독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사업에 있어서 가장 골칫거리 중 하나가 부가세라고들 하는데, 이 책에서는 부가세법의 주요 내용과 부가세 매입세액공제를 제대로 받기 위한 조건을 구체적 사례로 보여준다. 예를 들어 업무용 자동차의 경우에도 구입과 리스, 렌트 등 각각의 경우에 대한 세금 부담과 이점 등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도록 제시하였다. 마지막 부문은 ‘13번째 월급’이라 불리는 근로소득의 연말정산에서 더 많은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 비결을 알려주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맞벌이 부부일 때는 어느 쪽에서 소득공제를 받을 것인지, 새로 바뀐 근로소득 관련 공제 조항에 따라 유리한 공제율은 무엇인지, 경우의 수가 매우 많고 중복 신청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양가족 공제와, 전월세 공제 조건 등을 매우 구체적으로 소개해주는 것으로 맺음하고 있다. 국세청은 당신이 한 모든 일을 알고 있다! 꼼수 없이 합법적인 절세 비법 이 책은 이처럼 상속과 증여, 부동산, 사업, 근로 등 실제 현장에서 부딪히는 세금 문제와 가장 핵심이 되는 주요 절세 비법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 덧붙여 세금과 관련하여 알고 있으면 좋을 상식들을 소개한다. 그 상식들이란 미술품이나 골동품 투자로 좀 더 세금에서 유리한 관점에서 돈을 벌 수 있는 비결, 세금 신고를 했을 때 유리한 점이나 기한 연장 방식 등 세금에 관한 부담을 덜기 위한 방법 등이다. 그런데 이 모든 절세 비법을 관통하는 것은 바로 ‘꼼수’가 없다는 것이다. 사실 지금까지 많은 전문가들이 ‘합법적인 절세’를 이야기해왔다. 어떻게든 피하는 방법을 두고 ‘합법적 절세’로 포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모든 꼼수가 절대로 통용될 수 없다는 것을 우리에게 주지시킨다. 예컨대 국세청 전산 시스템이 필터링을 어디까지 해낼 수 있는지를 국세청 내부에서 경험한 바를 기초로 적나라하게 알려준다. 그 부분을 읽다 보면, 이른바 ‘우리가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저자는 대신 미리 준비하여 피해를 줄이고, 가능한 세금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치밀하고 꼼꼼하게 준비하면 선의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믿음, 꼼수가 아니라 세법에 대한 완전하고 깊은 이해로 다양한 경우의 수와 가능성까지 짚어내 미처 생각지 못했던 절묘한 한 수를 뽑아냈다. 특히 저자는 지금까지 성공한 사업가와 부자들의 세무 관리를 맡아오면서 부자들이 재산을 지키기 위해 어떻게 세금에 대비하는지를 지켜보면서 그 노하우까지 집적하였다. 이 책에서는 이런 모든 것이 한데 어우러져 있다.
울 엄마 참 예쁘다
어바웃어북 / 김수복 글 / 2011.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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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바웃어북소설,일반김수복 글
아들을 오빠라 부르는 어머니와, 기꺼이 어머니의 든든한 오라버니가 되어주는 아들. 두 사람의 불안하지만 행복한 동거. 오십 줄을 넘긴 홀아비 아들과 기억을 잃은 노모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담아낸 산문집. 작가는 기억을 잃은 어머니에 대한 자식의 일방적인 \'돌봄\'이 아닌 서로가 의지하고 투닥거리며 \'살아가는\' 모습을 담담히 그려낸다. 그는 아들인 자신조차도 온전히 알아보지 못할 만큼 기억의 강을 멀리 건너버린 어머니와의 생활이 쉽지 않음에도 그런 어머니와 함께하는 지금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순간이라 말하며, 감사와 애정으로 가득한 두 사람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가난한 시골살림으로 육남매를 감당해야 했던 어머니와, 지독한 역마살로 수없이 방황했던 아들. 두 사람은 어머니의 중증치매 진단 이후 불안한 동거를 시작한다. 어머니를 시설로 보낼 수 없다는 생각에 함께 살기로 결심한 아들은 준비 없이 찾아온 변화가 당황스럽기만 하고, 치매노인들에게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문제들이 그들에게도 찾아온다. 하지만 아들은 어머니를 온전히 이해하고자 그녀의 과거, 기억 속으로의 여행을 시작하고, 책은 두 사람이 이 특별한 여행을 통해 서로에게 더 집중하고 생활에서도 안정을 찾아가는 모습을 고스란히 담아낸다.여는 글 _ 어머니의 어머니께 마지막 선물 오늘, 그녀는 내 딸이 되었다 모든 기억이 사라진다 해도 민들레 향은 왜 매울까? 모과 향 가득한 어머니의 체온 울 엄마 참 예쁘다 미안하다 미안하다 게으름의 등급 어머니의 기억에도 봄이 온다면 남겨진 것들, 버려진 것들 안부마저 묻고 싶은 시간 메주 향에 취한 겨우살이 어머니의 손톱 하얀 밤은 왜 슬플까 오줌만도 못한 눈물 마지막 자존감마저 모래와 바람이 가져다준 기억 수취인 없는 편지 애린한 하루 어머니와의 살림집짓기 난감한 고민 여전히 어린 아들이고 싶은 어머니의 비늘 할머니와 봄비 어머니와 머리카락 원칙과 예외 쓸쓸한 오후산책 도라지꽃 추억 속이 텅 빈 호두알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아들을 오빠라 부르는 어머니... 그녀는 지금 안개 자욱한 어느 낯선 길을 여행 중입니다. 어머니에겐 철없는 아들보단 든든한 오라버니가 필요한 모양입니다. 그녀의 고단한 여행이 끝날 때까지 아들은 어머니의 오라버니입니다. 어느 날 아침, 어머니가 아들을 ‘오빠’라 부르기 시작하더니 한낮에는 ‘도련님’이라 부릅니다. 그리고 저녁나절에는 느닷없이 ‘아저씨’라고도 부릅니다. 그렇게 어머니는 아들을 알아볼 수도 없을 만큼 모든 기억을 잃고 말았습니다. 이제 그녀의 머릿속에는 전기스위치 켜는 법도 저고리와 고쟁이 입는 법도, 심지어 흐르는 콧물을 닦는 법도 남아 있지 않습니다. 병원에서는 ‘치매’라고, 그것도 ‘중증’이라는 두 마디 말로 그렇게 그녀의 삶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형제들을 비롯한 주변 친인척들은 어머니를 시설로 모시는 것이 가장 합리적이고 이성적인 선택이라 권고했습니다. 그러나 요양원 의자에 인형처럼 앉아 먼 산을 향해 눈물이나 글썽이고 있을 어머니를 생각하면, 아들은 결코 그렇게 할 수가 없었습니다. 그렇다고 그간 해온 모든 일을 접고 어머니와 함께 지내는 것도 쉬운 일은 아니었습니다. 결론이 빤한 고민과 갈등을 뒤로 하고 아들은 어머니에게 돌아갔고, 그녀와 함께 사는 지금이야말로 인생에서 가장 소중한 순간이라 생각합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부모가 치매에 걸리면 우선 요양시설에 의지하려 합니다. 또한 달라진 부모의 모습에 슬퍼하면서도, 그들이 치매에 걸렸더라도 행복하게 살아야할 인생이 남아 있다는 데까지는 생각이 미치지 못합니다. 이 책 『울 엄마 참 예쁘다』는 오십 줄을 넘긴 홀아비 아들과 기억을 잃은 노모의 일상을 있는 그대로 담아낸 산문집입니다. 기억을 잃은 어머니에 대한 자식의 일방적인 ‘돌봄’이 아닌 서로가 의지하고 투닥거리며 ‘살아가는’ 모습을 담담히 그려냅니다. 아울러 우리가 부양의 편리함을 위해 요양 아닌 요양을 택하고 있는 것은 아닌지 되돌아보게 합니다. #1. ‘그녀’ _어머니 열세 살 소녀티도 벗지 않은 나이에 신랑의 얼굴도 모른 채 시집와 곡진한 삶을 살아야 했던 그녀. 평생 살가운 위로 한 번이 인색했던 무뚝뚝한 남편과 호랑이 시어머니, 그리고 가난한 시골살림으로 육남매를 감당해야 했던 ‘어미’로서의 가시고기 삶. 없으면 차라리 굶고 말지 어떤 경우에도 주변에 손 벌리지 않고, 안 좋은 소릴 듣는 것을 끔찍이도 싫어해 억울하게 손해 보면서도 이웃과 언쟁 한 번 벌인 적이 없던, 참으로 곰 같았던 여자. 그녀에 관한 소개는 이렇게 단 몇 줄만으로도 많은 사람들의 가슴을 먹먹하게 합니다. 그런 그녀가 어느 날 머릿속의 모든 기억을 잃어 버렸습니다. 전기스위치 켜는 법도 저고리와 고쟁이 입는 법도, 심지어 흐르는 콧물을 닦는 법조차 모두 놓아 버렸습니다. 병원에서는 ‘치매’라고, 그것도 ‘중증’이라는 두 마디 말로 그녀의 삶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이제 그녀에게 남은 거라곤 신경안정제 계통의 병원 처방전과 가족들의 깊은 한숨뿐입니다. #2. ‘그’ _아들 초등학교마저 자퇴한 누구도 어쩌지 못할 인생. 이 단 한 줄의 표현만으로도 그의 범상치 않은 삶의 굴곡이 느껴집니다. 그의 어머니가 시집온 나이보다 한 살 빠른 열두 살에 가출을 단행한 그는, 오십이 넘도록 평생을 보헤미안처럼 떠돌며 지내야 했던, 역마살의 지존이라고 해야 마땅할 그런 인물입니다. 그런 역마살을 한 곳에 묶어두기 위해 초로한 중년의 그가 선택한 마지막 직업은 다름 아닌 ‘석공’이었습니다. 팔십 킬로그램이 넘는 돌덩이를 깎고 운반하는 그 험악한 일이야말로 자신이 아직 살아있음을 느끼게 해주는 계기가 될 것으로 여겼습니다. 그러나 석수장이들은 중년을 훨씬 넘긴 보헤미안을 견습공으로 쉽게 받아 주지 않았습니다. 무슨 죄라도 지은 양 두 손 두 발 싹싹 빌어가며 어렵게 얻어낸 견습공 자리, 그는 사력을 다했고 서서히 능숙한 석수장이가 되어 갔습니다. 이 무거운 돌덩이들이 드디어 그의 역마살을 종결지을 수 있을까요? #3. ‘두 사람’ _어머니와 아들 어느 날 아침 팔십 킬로그램이 넘는 화강암보다 더 무거운 전화벨 소리가 그의 귀를 때렸습니다. 어머니가 중증치매 진단을 받았다는 전화기 속 아우의 한 마디. 그 한 마디에 온 몸이 화강암처럼 굳어 버렸습니다. 눈을 감고 귀를 막고 싶었습니다. 현실이 원망스러웠습니다. 의무만 잔뜩 지워주는, 권리는 하나도 없는 장남의 자리를 내던지고 싶었습니다. 한 주일이 넘도록 시간을 끌다가, 보이지 않는 줄에 코가 꿰인 소처럼 어머니가 계시는 아우의 집으로 갔습니다. 그리고 보았습니다. 동공이 풀린 눈으로 멍하니 쪼그려 앉아 있는 어머니를, 그는 보았습니다. 어머니는 신경안정제 계통 약의 부작용으로 온 몸이 놀랍도쾷 부어 있었습니다. 흡사 ‘보톡스’를 잘못 맞은 도시 여인네처럼. 아우와 제수씨를 원망할 수도 없는 노릇이었습니다. 설령 아우 내외가 어머니가 계신 방문을 잠그고 직장에 나간다 해도 그는 아무 할 말이 없었습니다. 형제들을 비롯한 주변 친인척들은 어머니를 시설로 모실 것을 힘겹지만 매우 이성적으로 얘기했습니다. 어머니 곁을 떠나 평생을 자기 멋대로 살아온 그가, 이제 와서 형제들에게 아쉬움을 토로한다는 것은 가당치도 않은 일이었습니다. 그렇다고 어머니를 시설로 모시는 것 또한 용납되지 않았습니다. 앞을 봐도 뒤를 봐도 모두가 그만그만한 노인들뿐인 요양원 의자에 인형처럼 앉아 먼 산을 향해 눈물이나 글썽이고 있을 어머니를 생각하면 목구멍에서 핏덩이 같은 게 올라오는 것 같았습니다. 어머니를 시설로 모시지 않으려면 그가 고향으로 내려와 어머니와 함께 지내야 했습니다. 이미 결론은 빤히 나와 있었습니다. 어찌됐든 석수장이는 그의 마지막 직업이 되고 말았지만, 그의 역마살을 종결지은 건 거대한 돌이 아니라 바로 ‘어머니’였습니다. #4. ‘불안한 동거’ _늙은 홀아비 아들과 기억을 잃은 노모 오십대 홀아비 아들과 모든 기억을 잃은 노모! 아무리 봐도 조화롭지 않은 데다 왠지 불안하기까지 한 이 두 사람의 살림살이가 아무 예고도 없이 그렇게 시작되었습니다. ‘평생을 떠돌며 살았던 아들이 정신을 놓은 어머니를 돌보기 위해 고향으로 돌아오다!’ \'인간극장\' 같은 텔레비전 다큐멘터리 소재도 아니고 어버이날 특집 단막극의 시놉시스는 더더욱 아닙니다. ‘휴머니즘’이나 ‘효행’ 같은 미담으로 표현하기에는 너무나도 무겁고 서슬 퍼런 현실입니다. 이러한 현실은 어머니와의 동거가 시작된 그날부터 곧바로 찾아왔습니다. 평생을 떨어져 살았던 어머니와 아들 사이에 조금의 준비할 시간도 없이 그렇게 찾아온 것입니다. 말로만 듣던 치매노인들의 대소변 문제가 어머니에게도 고스란히 나타났고, 그런 어머니를 발가벗기고 목욕시키는 일은 늙은 홀아비 아들을 매우 당혹스럽게 했습니다. 신경안정제 계통의 병원약 복용을 중단하면서 밤새 잠을 이루지 못하는 어머니와 함께 매일 밤을 뜬눈으로 지새워야 했고, 잠시 한눈파는 사이 사라진 어머니를 지구 경찰대까지 동원해 찾아 나서야 했습니다. 과연 어머니와 아들의 험난한 동거는 지속될 수 있을까요? #5. ‘여행’ _어머니의 기억 속으로 아들은 어머니의 머릿속에서 송두리째 산화된 그녀의 기억을 하나둘 더듬어 찾아보기로 했습니다. 이는 물론 중증치매 노인의 정신을 정상의 상태로 되돌리겠다는 의도는 아니었습니다. 기억을 잃은 지금의 어머니를 온전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예전의 어머니를 끄집어내어 지금 어머니의 모습과 연결시키는 것이 필요했습니다. 정신을 놓은 사람들의 언행은 대개 과거의 어떤 일들과 연관이 있는 바, 중증치매 노인의 행동이라서 그저 그러려니 하고 넘겨 버린다면 삶은 너무나 쓸쓸하고 알맹이도 없다고 아들은 생각했습니다. 더듬더듬 짚어본 어머니의 과거에는 우선 ‘시골 살림살이’가 있었습니다. 그녀만이 능숙하게 해낼 수 있는 바로 그 일들을 아들은 생각해 냈고, 곧바로 어머니에게 여러 일거리들을 만들어 드렸습니다. 농사일로 평생을 보낸 어머니에게 있어서 가장 행복한 삶이란 돌아가시기 전까지 부지런히 손을 놀리며 일을 하는 것임을 아들은 깨달은 것입니다. 아들은 어머니와 함께 무밭에 나가 하루 종일 버려진 무를 캐기도 하고 고구마를 캐기도 하며, 원두막에 앉아 나물을 다듬기도 합니다. 민들레를 한바구니 따다 데치고 볶고 된장국까지 끓여 민들레 밥상을 차려 내는가 하면, 가마솥 가득 콩을 삶아 어머니와 밤새도록 메주를 쑤기도 합니다. 하루는 쌀포대로 한 가득 돼지감자를 캐서 “이거 엄마가 다 썰어야 해” 하고 내놓으니, 어머니는 눈이 휘둥그레지면서 “그려 그려 알았어” 하며 좋아서 어쩔 줄 몰라 합니다. 이렇듯 어머니의 일에 대한 열정(!)은 정신을 놓기 전과 다름없었습니다. 아들이 만들어다 주는 일은 무슨 일이건 뚝딱뚝딱 해냅니다. 한번은 아들이 “엄마 놀면서 쉬엄쉬엄 해”하고 지나가는 말이라도 던질라치면, 어머니는 “일 놔두고 노는 미친년이 어딨어” 하고 바로 받아칩니다. 불과 며칠 전만 해도 동공이 풀린 채 퉁퉁 부은 얼굴로 공포에 떨며 하루 종일 쪼그려 있던 그 어머니가 그렇게 큰소리로 말씀하시게 된 것입니다. 한편, 아들은 어머니가 무의식중에 던지는 단 한마디 말도 예사롭게 넘기지 않습니다. 어머니가 던지는 그 짧은 음절들을 밤새 되새겨보기도 하고 퍼즐 맞추기 하듯 이런 말 저런 말 온갖 말들을 동원해가며 어머니와의 소통을 시도합니다. 그러다 보면 까맣게 잊혀졌던 어머니의 추억들이 어느새 고개를 내밀며 솟아나는 것이었습니다. 인근 바닷가에 소풍 나온 어머니가 혼잣말로 던진 “나더러 큰애기라고, 그 썩을 놈의 인사들이”라는 말을 그냥 흘려듣지 않은 아들은, 어머니의 기억을 하나하나 더듬어 가면서, 젊은 시절 어머니에게 ‘큰애기’라 부르며 수작을 걸던 해변의 건달들과 이에 격분한 아버지가 엉켜 싸움을 벌인 에피소드를 찾아 복원해냅니다. 그런가 하면 영화 \'셀 위 댄스\'를 함께 보면서는 어머니가 춤바람 날 뻔했던 믿기지 않은 기억을 되살려 내기도 합니다. 무더운 여름 날 활짝 핀 도라지꽃을 보면서는 어린 시절 문간방에 세 들어 살았던 ‘석탄댁’에 얽힌 가슴 아픈 추억까지도 어머니의 입을 통해 듣습니다. 이렇게 어머니의 기억이, 추억이 한 조각 두 조각 되살아나면서 아들과의 불안했던 동거도 차츰 안정을 되찾아갑니다. #6. ‘행복한 동행’ _늙은 오라버니와 코흘리개 누이동생 정신을 놓은 어머니의 언행을 가만히 살펴보면 정말이지 기막힌 일들 투성이지만, 그 중에서도 특히 아들을 먹먹하게 만드는 것은 아들을 알아보지 못하는 것입니다. 어느 날 아침, 어머니는 아들을 보고 ‘오빠’라 부르기 시작하더니 한낮에는 느닷없이 ‘도련님’이라 부릅니다. 그리고 저녁나절에는 ‘아저씨’라고 부르더니 그 다음 날 아침에는 또 다시 ‘오빠’라 부릅니다. 하지만 아들은 그런 어머니를 충분히 이해할 수 있다고 말합니다. 어머니는 지금 안개 자욱한 어느 낯선 길을 여행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그래서 어머니에겐 철없는 아들보단 든든한 오라버니가 필요하다고, 아들은 담담히 얘기합니다. 어머니의 이 고단한 여행이 끝날 때까지 아들은 어머니의 든든한 오라버니가 될 것입니다. 오늘 밤에도 늙은 오라버니의 등에 업혀 어린 누이동생이 잠이 들었습니다. 그 모습이 참 예쁩니다. 두 사람의 행복한 동행은 그렇게 계속되고 있습니다.
오십부터는 이기적으로 살아도 좋다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오츠카 히사시 (지은이), 유미진 (옮긴이) / 2021.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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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소설,일반오츠카 히사시 (지은이), 유미진 (옮긴이)
저자가 수십 년간 1만 명의 이야기를 듣고 알게 된 ‘후회하지 않고 50대를 사는 법’을 정리한 것이다. ‘50대에 이것을 해뒀더라면…’하고 후회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그러모아 그중에서 ‘이것만은 꼭 해두자는 것’을 추려서 담아냈다. 그중에서도 책의 전체 내용을 통해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메시지는 바로 ‘“50대는 좀 더 이기적으로 살아라”라는 것이다. 50이 되면 회사나 친구, 심지어 가족까지도 자신의 인생을 함께 나누던 대부분이 그 의미를 잃고 사라진다. 이럴 때 좌절하고 후회하는 삶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게 되면 나머지 인생은 해답이 없어진다. 그래서 오십이 되면 지금까지와는 달리 나를 위한 시간, 나를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나를 위해 ‘이기적’으로 사는 법을 터득하는 것이다. 이제부터는 대담해져도 좋다. 눈치 보지 말고 실컷 제멋대로 살아도 괜찮다. 그래도 좋은 나이가 된 것이다.서문 _ 앞으로의 50년을 더욱 가치 있고 행복하게 사는 법 제1장 50, 지금부터는 이기적으로 살아도 좋다 01 50대가 느끼는 ‘조바심’의 정체 02 ‘회사’ 중심이 아닌 ‘나’ 중심으로 인생의 주도권을 되찾자 03 ‘지금까지 해온 일을 어떻게 남길 것인가’ 생각한다 04 ‘하고 싶은 일’과 ‘하고 싶지 않은 일’의 균형을 맞춘다 05 정년 이후 찾아오는 ‘청춘’의 콘셉트를 만든다 06 50대 이후를 ‘4단계’로 나누어 생각한다 07 ‘남은 인생이 앞으로 1년’이라고 생각해본다 [Column] 60대 이후의 ‘불편한 숫자’ 제2장 어떻게 회사 인생과 이별할 것인가 01 출세 경쟁을 포기하고 스스로에게 ‘대범’해진다 02 ‘나는 원래 어떤 사람일까’를 철두철미하게 분석한다 03 자신이 해온 일을 ‘마무리’하고 새로운 인생 2막의 문을 연다 04 잡무에도 능한 ‘멀티태스킹형 인재’가 된다 05 55세를 넘기면 조직을 위한 시간을 나를 위해 쓴다 06 회사에 다니는 동안에 ‘인맥 총점검’을 해둔다 07 ‘하고 싶지 않은 일’은 손에서 내려놓고 ‘잘할 수 있는 일’을 한다 [Column] 정년 이후의 인생 설계는 코로나 이후의 새로운 상식을 고려해서 정한다 제3장 50대에 반드시 포기해야 할 6가지 01 50대가 넘으면 ‘무엇을 손에서 내려놓을지’부터 생각한다 02 55세부터는 ‘책임감’을 내려놓는다 03 ‘유능한 상사로 인정받고 싶은’ 유혹에서 벗어난다 04 50대가 되면 ‘싫은 사람’과는 결코 상종하지 않는다 05 ‘명함’이 없더라도 자신에 대해 말할 수 있어야 한다 06 ‘요정님’이라고 불리든 말든 일하고 있는 시늉은 하지 않는다 [Column] ‘선두 주자’였던 50대 여성, 그녀가 지금 해야 할 일은? 제4장 어떻게든, 오랫동안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다 01 이직을 생각한다면 ‘한발 먼저 움직여라’ 이직을 하지 않더라도 ‘한발 먼저 움직여라’ 02 50대 이후 ‘이직’을 꿈꾸는 사람들이 알아야 할 것들 03 재고용이라는 상식의 틀에 얽매이지 말고 당당하게 협상하라 04 50대의 이직은 추천이나 소개가 효과적이다 05 ‘고문’ 계약은 자신이나 회사나 모두에게 이익이 되는 선택 06 ‘정년 이후 대학 강사로’라는 커리어도 꿈이 아니다 07 분수에 맞는 ‘1인 창업’이라는 선택지도 있다 08 ‘집대성하기 위한 이직’도 고려해본다 09 ‘최저시급이라도 괜찮아’라고 생각한다 [Column] ‘20세기에서나 통하던 기술’이 지금 되살아났다고? 제5장 모든 인간관계를 ‘이기적으로’ 재구축하라 01 60세까지 다섯 군데 이상의 커뮤니티를 만든다 02 커뮤니티에서는 ‘회사에서 통하던 리더십’을 내려놓는다 03 굳이 ‘낯설고 이질적인 곳’으로 뛰어든다 04 ‘고독을 즐기는 법’을 연구해둔다 05 결국 ‘재미있는 일’을 하는 사람 주변에 사람이 모여든다 06 ‘젊은 사람’과의 인간관계를 구축한다 07 세무사·변호사와의 관계를 만들어둔다 08 가족 앞에서 적극적으로 ‘직장 이야기’를 한다 09 ‘희생자가 생기지 않는 부모님의 병간호’를 위해 이것만큼은 말해두고 싶다 [Column] 50대에 하는 10가지 후회란? 제6장 50대에 ‘평생 공부하는 자신’을 만들어 놓는다 01 50대부터 ‘이것만’은 배워두자 02 공부 습관을 되살리는 열쇠는 ‘시간 예약’과 ‘고가의 의자’? 03 50대부터의 공부는 ‘여하튼 아웃풋’ 04 50대에게 요구되는 ‘자기 자신을 프레젠테이션하는 능력’ 05 아웃도어와 인도어 취미를 함께 가져라 06 정년 전에 몸에 익혀야 할 ‘돈의 교양’ [Column] 아주 리얼한 ‘경력직 자기소개서’를 준비하라 “50대는 무한의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고민한다” 나이 50은 남은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지 결정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순간! 앞으로의 50년을 더욱 가치 있고 행복하게 사는 법 ★ ★ ★ ★ ★ 지금까지 살아온 것처럼 살 것인가, 아니면 좀 더 새로운 삶을 선택할 것인가? “50대는 무한의 가능성이 있다. 그래서 고민한다” 신간 《오십부터는 이기적으로 살아도 좋다》에서 가장 전하고 싶은 말을 요약하자면 바로 이것이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50대에 접어들면 좋든 싫든 선택의 기로에 놓이게 된다. 정년 후 지금의 회사에서 다시 한번 일할지, 다른 회사로 취업할지, 아니면 과감하게 창업을 할지 등을 고민하는 것이다. 혹은 아예 정년을 기다리지 않고 좀 더 빨리 이직이나 창업의 길을 선택하는 사람도 늘고 있다. 여유가 있는 사람이라면 은퇴 후 취미 생활을 즐기며 살거나 자원 봉사 등으로 사회 공헌을 꿈꾸기도 한다. 이처럼 50이란 나이는 마음만 먹으면 완전히 제로부터 새로운 일을 시작하는 것도 가능하고,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것도 충분히 가능한 연령대이다. 아마도 이렇게까지 장래에 대해 다양한 선택지가 주어지는 것은 학창 시절 이후로 처음일 것이다. 그러나 50대가 마주한 현실은 그리 녹록하지 않다. 앞으로 20년은 더 너끈히 일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회사에서는 공공연하게 퇴직 압박이 들어오고, 언제까지나 나에게 충성을 다할 것 같은 조직원들도 알게 모르게 ‘꼰대’ 취급을 하는 듯하다. 이제 겨우 아이들 학자금 걱정이 끝나는가 싶었는데 부모님들이 아파오고, 술 한 잔 하며 세상 이야기로 시름을 잊곤 했던 친구들도 하나둘씩 멀어지고 만다. 그야말로 어디한군데 의지할 데가 없는 나이가 된 것이다. 열정도 의욕도, 꿈도 희망도 사그라지는 50대. 이제 겨우 인생의 절반에 다다랐을 뿐인데, 앞으로 남은 50년은 과연 어떻게 살아야 할까? 오십부터라면, 이제는 좀 더 ‘이기적으로 살아도’ 괜찮다 이 책은 저자가 수십 년간 1만 명의 이야기를 듣고 알게 된 ‘후회하지 않고 50대를 사는 법’을 정리한 것이다. ‘50대에 이것을 해뒀더라면…’하고 후회하는 사람들의 목소리를 그러모아 그중에서 ‘이것만은 꼭 해두자는 것’을 추려서 담아냈다. 그중에서도 책의 전체 내용을 통해 저자가 가장 강조하는 메시지는 바로 ‘“50대는 좀 더 이기적으로 살아라”라는 것이다. 50이 되면 회사나 친구, 심지어 가족까지도 자신의 인생을 함께 나누던 대부분이 그 의미를 잃고 사라진다. 이럴 때 좌절하고 후회하는 삶에서 헤어 나오지 못하게 되면 나머지 인생은 해답이 없어진다. 그래서 오십이 되면 지금까지와는 달리 나를 위한 시간, 나를 위한 투자가 필요하다. 지금까지와는 달리 나를 위해 ‘이기적’으로 사는 법을 터득하는 것이다. 이제부터는 대담해져도 좋다. 눈치 보지 말고 실컷 제멋대로 살아도 괜찮다. 그래도 좋은 나이가 된 것이다. 50대는 인생의 디톡스 기간, 지금까지 쌓아온 관습과 생각에서 벗어나면 나머지 인생이 즐겁다 이제부터 나를 위해 이기적으로 살겠다고 결심한다고 해도 오랜 세월 몸에 밴 습관과 마인드는 쉽사리 사라지지 않는다. 때문에 이 책은 50대를 ‘디톡스 기간’으로 정하라고 조언한다. 지금까지 자신이 해온 일과 업적, 인간관계와 삶을 총체적으로 결산하고 앞으로의 50년을 계획하라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조금씩 차근차근, 지치지 않게 준비하고 실행해나갈 수 있는 방법들을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만약 스무 살에 앞으로의 30년을 설계하고 살았더라면 지금 50의 당신은 어떻게 되었을지 생각해보라. 마찬가지로 지금 50의 나이에 30년을 계획하고 살아간다면 이후의 인생은 상상할 수 없을 정도로 달라질 것이다. 그러하니, “오십부터는 이기적으로 살아도 좋다”고 생각하고 지금부터 남은 인생을 새로이 시작해보자. 50대 직장인과 많이 접하다 보면 절실히 느끼는 점이 있습니다. 그것은 50대가 되면 열에 아홉은 ‘조바심’과 비슷한 감정을 갖게 된다는 사실이지요. 나 또한 그랬습니다. 쉰 언저리쯤 되었을 때 왠지 답답하고 개운치 않은 기분이 한동안 이어졌습니다. 한참 지나고 나서야 그것이 ‘조바심’이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아마 그 ‘조바심’의 뿌리는 이제 직장인의 인생도 막바지인데 ‘아무것도 해놓은 것이 없다’, ‘좀 더 해야 할 일이 있었던 것은 아닐까’와 같은 감정이 들어서겠지요. 50대에 이러한 감정을 느끼는 것은 첫째로, 얼마 남지 않은 시간의 끝이 다가오고 있다는 실감이 나기 때문입니다. 참고로 40대는 중간관리직으로 산더미처럼 많은 일에 쫓기고 있고, 또 개인적으로도 바쁜 시기라서 차분히 생각할 여유가 없었지요. 50대가 되면 개인적인 일도 어느 정도 한숨 돌리게 되고, 직책 또한 어떤 의미에서는 ‘종료’ 상황에 가깝기도 해서 문득 ‘나의 회사원 인생은 뭐였을까’하고 생각할 시간이 생깁니다. 이것이 바로 조바심의 원인입니다. -<제1장 50, 지금부터는 이기적으로 살아도 좋다> 중에서 ‘50대는 조직이 우선이 아니라 내가 우선’, 이것이 이 책이 제안하는 바입니다. ‘회사 3: 자기 자신 7’, 아니면 차라리 ‘회사 2: 자기 자신 8’ 정도로 배분하는 것이 좋을 듯합니다. 그러려면 ‘시간 사용법’도 자신을 우선으로 해야겠지요. 말이 쉽지 30년 이상 ‘회사를 위해’ 살아온 사람이 갑자기 ‘자신을 위해 시간을 쓰자’라고 생각을 전환하기란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닙니다. 그래서 일정 관리로 ‘자신을 위한 시간 예약’과 ‘가시화’할 것을 꼭 하면 좋겠습니다. 이것은 어떤 일이든 적용할 수 있습니다. 시간이 생기면 해야지, 하는 일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하지 못하는 것이 현실입니다. 따라서 처음부터 그것을 하기 위한 시간을 예약해놓을 필요가 있습니다. 즉 일정을 세울 때 먼저 ‘자신을 위한 시간’을 확보하는 것입니다. 지금까지 언급해온 ‘정년 이후의 콘셉트를 생각하는 시간’이나 ‘무언가를 남기기 위한 시간’이라도 좋고, ‘정년 후 재취업을 위해 기술을 연마하는 시간’이든 ‘이직 준비를 구체적으로 하는 시간’이라도 좋습니다. -<제2장 어떻게 회사 인생과 이별할 것인가> 중에서
색연필 꽃그림 컬러링북
에디트라이프 / 김명희 (지은이) / 2023.09.25
11,000원 ⟶ 9,900원(10% off)

에디트라이프소설,일반김명희 (지은이)
섬세하고 예쁜 꽃을 그리는 김명희 작가의 《색연필 꽃그림 컬러링북》이 출간되었다. 길을 가다 예쁜 꽃을 발견했을 때, 입가의 미소를 머금고 감탄하며 사진으로 담아본 경험이 한 번쯤은 있을 것이다. 드넓은 자연 속에서 만나는 수많은 꽃들은 우리에게 기쁨과 웃음을 선사하는 소중한 선물과도 같다. 이 자연의 아름다움을 컬러링북이라는 작은 공간에 색연필로 담아보면 어떨까? 꽃말과 함께 그림을 감상하다보면 마음이 정화되고, 고운 빛깔의 꽃으로 완성되어가는 그림을 보고 있자면 즐겁고 행복한 마음이 저절로 찾아올 것이다. 아시다시피 ‘보태니컬 아트’는 단순한 그림 그리기가 아닌, 꽃의 아름다움을 찾아내고 세밀한 디테일을 표현하는 예술이다. 이 책과 함께 꽃들의 형태와 색상을 자세히 관찰하고 꽃의 아름다움을 재현해나가면 설렘으로 가득해질 것이다.프롤로그 이 책의 사용 방법 Part 1 즐거운 색연필 꽃그림 기초 레슨 색연필 꽃그림 중요 포인트 기초 선 연습하기 꽃잎과 이파리 그리는 방법 색연필 꽃그림 색칠 순서 Part 2 아름다운 색연필 보태니컬 아트 1 백일홍 2 철쭉 3 복수초 4 에키네시아 5 수련 6 꽃무릇 7 블루 데이지 8 란타냐 9 붉은 나리 10 작약 11 벚꽃 12 메리골드 13 명자꽃 14 군자란 15 디모르포테카 16 프리지아 리스 17 튤립 꽃다발색연필로 쉽고 재미있게 그리는 보태니컬 아트 예술적 감각과 취미의 품격을 높이다! 《색연필 꽃그림 컬러링북》은 색연필의 선을 살려 자연스러운 색감과 섬세함을 표현한 꽃그림들로 담았습니다. 색연필은 그림 그리기 좋은 간편하고 유용한 도구입니다. 종이 위에 사각사각 그려지는 질감과 선들이 촘촘히 이루어져 면을 이루는 모습은 색연필만의 특징일 것입니다. 누구나 색연필만 준비한다면 언제 어디서든 즐거운 취미 생활이 시작됩니다. 색칠을 하는 동안 잡념이 사리지고 심리적 안정감을 얻을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Part 1의 기초 레슨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선을 곱게 칠해 면을 메우는 연습을 한다면 여러분도 섬세하고 예쁜 꽃그림을 완성할 수 있습니다. 각 작품마다 주로 사용된 색상이 나와 있어서 그에 맞게 색연필을 준비하면 됩니다. ‘컬러링 팁’으로 그릴 때의 중요한 포인트와 주의 사항도 알 수 있습니다. 꽃마다 알려주는 꽃말을 감상하고 관찰하며 꽃과 친해지고, 즐겁게 색칠해나가면 일상 속에서 예술적 감각을 발휘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여러분도 조금씩 차근차근 보태니컬 아티스트의 첫걸음을 지금부터 시작해보세요!
시대의 어둠을 밝힌다
서울의소리 / 김현철 지음 / 2015.09.30
13,000원 ⟶ 11,700원(10% off)

서울의소리소설,일반김현철 지음
김현철 기자의 칼럼 모음집. 미국의 건국부터 해외 동포사회, 한국 근현대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담고 있다. 억압된 진실을 파헤치고 종횡무진 오늘날의 병폐를 짚어내는 칼럼들에서, 기자로서 어떠한 외압 속에서도 진실을 밝히고자 했던 저자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1부에서는 미국의 건국에 숨겨진 음모와 건국 과정에서 저지른 수많은 죄악들, 그리고 근.현대사에서 미국이 자행한 수많은 악행들에 대해 비판한다. 2부에서는 미국 내 한인 사회의 병폐를 예리하게 지적하고 있다. 3부는 언론의 역할과 언론인이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는 칼럼으로, 마지막 4부에서는 현재 한국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과 그 근원에 대하여 분석하고, 그동안 은폐되어 왔던 진실을 밝히고 있다.제I부. 미국, 그 허상 속의 음모 1. 미국의 전 세계 패권, 과연 얼마나 갈까? 2. “한국은 탄저균 실험하기 좋은 우방?” 3. 최신예 핵무기 개발을 끝낸 북한군 4. ‘사드 한국 배치’ 주장 인사들, 과연 제정신인가? 5. 한?일 상호군수지원협정 서명하면 제2의 이완용 돼 6. 미국이 사전에 준비하고 유도한 6?25전쟁 7. 5?16은 미국의 작품이었다 8. 지금도 계속되고 있는 미국의 인류 학살 9. KAL 007기 승무원, 승객 모두 살아 있었다 10. 누가 미국을 인권국가라 했는가? 11. 양심이 올바른 미국의 진짜 암 의료인들의 수난사 제Ⅱ부. 미국 동포 언론에 비친 미국 속의 한국인 1. 당시의 국내 정치를 닮은 40년 전의 비민주적 한인사회 2. 한인사회의 민주화 투쟁 3. 한인사회 민주화 투쟁의 첫 열매 4. 주미 대한민국 외교관들의 이모저모 5. 지역 언론 무시한 공관장의 말로 6. ‘꼭 필요한 언론’과 ‘악질 언론’이라는 양면성 7. 조국의 민주 투사들을 강사로 초빙한 강연회 8. 목사님이 가짜 박사 장사꾼이라니 9. ‘하나님의 계시’라며 잉꼬부부 이혼시킨 목사 제III부. 언론은 시대의 어둠을 밝힌다 1. 패망 직전의 영국을 살린 데일리메일신문 2. 기자 감정 들어가야 하는 기사, 뉴저널리즘 시대 3. 부러운 미국의 언론 보호 판례 ‘뉴욕타임스 대 설리번’ 4. 언론의 첫째 사명은 사실 기록 5. 언론의 정도正道는 ‘골빈 짓’인가? 6. 언론인의 공사 분별력 7. 정통 언론과 사이비 언론 8. 비판과 비난과 비방은 어떻게 다른가 9. 김대중 기자가 ‘당대 최고의 칼럼니스트’라고? 제IⅤ부. 조국을 향한 구원의 기도 1. 박『시대의 어둠을 밝힌다』는 평생 기자로서 언론의 정도(正道)를 걷고자 치열하게 살아온 김현철 기자의 칼럼 모음집이다. 각 칼럼은 미국의 건국부터 해외 동포사회, 한국 근현대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담고 있다. 억압된 진실을 파헤치고 종횡무진 오늘날의 병폐를 짚어내는 칼럼들에서, 기자로서 어떠한 외압 속에서도 진실을 밝히고자 했던 저자의 의지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출판사 서평] - 미국의 추악한 실체를 파헤친다 - 일생을 언론의 정도에 바쳤던 김현철 기자의 칼럼 모음 『시대의 어둠을 밝힌다』는 평생 기자로서 언론의 정도(正道)를 걷고자 치열하게 살아온 김현철 기자의 칼럼 모음집이다. 각 칼럼은 미국의 건국부터 해외 동포사회, 한국 근현대사 등 다양한 주제에 대해 날카로운 비판을 담고 있다. 1부 ‘미국, 그 허상 속의 음모’에서는 미국의 건국에 숨겨진 음모와 건국 과정에서 저지른 수많은 죄악들, 그리고 근.현대사에서 미국이 자행한 수많은 악행들에 대해 비판한다. 특히 한국전쟁, 5.16 쿠데타, 그리고 최근의 탄저균 불법 반입 및 실험까지 한국과 얽힌 미국의 음모들을 낱낱이 파고들며 온전한 주권을 가진 국가로서 미국을 어떻게 대해야 하는지 제안한다. 2부 ‘미국 동포 언론에 비친 미국 속의 한국인’에서는 마이애미 동포사회에서 저자가 겪은 사건들과 동포 신문 발행에 얽힌 에피소드들을 풀어내며 비교적 가벼운 이야기들을 엮어낸다. 그러나 각각의 사건에 스며들어 있는 ‘미국 내 한국 사회’의 병폐를 예리하게 지적함으로써 우리 사회의 문제들에 대해 다시 한 번 곱씹어볼 수 있는 기회를 준다. 3부 ‘언론은 시대의 어둠을 밝힌다’는 언론의 역할과 언론인이 가져야 할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는 칼럼으로, 특히 최근 나타나고 있는 국내 주류 언론의 유례없는 타락상을 생각할 때 한 번쯤 진지하게 읽어봐야 할 칼럼들이 될 것이다. 마지막 4부 ‘조국을 향한 구원의 기도’에서 저자는 현재 한국 사회에서 일어나고 있는 문제들과 그 근원에 대하여 분석하고, 그동안 은폐되어 왔던 진실을 밝히고자 한다. 특히 이 칼럼들에서는 기자로서 어떠한 외압 속에서도 진실을 밝히고자 했던 저자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저자는 이처럼 종횡무진 미국의 실체를 파헤치고 억압된 진실을 풀어놓는다. 이를 통해 『시대의 어둠을 밝힌다』는 시인 안도현의 추천사처럼, ‘아슬아슬하고 위험한 뇌관을 건드리는’ 동시에 ‘통쾌한 해답을 제시하는’ 책이 될 것이다.
문재인, 김인회의 검찰을 생각한다
오월의봄 / 문재인.김인회 지음 / 2011.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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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월의봄소설,일반문재인.김인회 지음
민주정부의 첫 과제는 검찰개혁이다. 문재인과 김인회의 공저 <문재인, 김인회의 검찰을 생각한다>에서는 검찰개혁을 국가적 사회적 아젠다로 꼽았다. 차기 민주정부에서 검찰을 개혁하지 않고는 우리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보존하고 발전시킬 수 없다고 강조한다. 한국에서 검찰의 권한은 정치 영역에만 머무르지 않고 사회 전반에 미치고 있다. 검찰이 한국을 지배하는 것이다. 그런데 검찰은 단 한 번도 개혁돼지 못한 채 아직도 정권의 하수인으로서 노골적인 정치적 편향을 보이고 있다.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서 검찰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게 된 것이다. 문재인과 김인회는 검찰개혁의 주요한 과제로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검찰 권한의 분산과 견제, 감시 시스템 마련을 제안한다. 그 구체적인 내용은 고위공직자비리조사처의 신설, 검경수사권 조정, 법무부의 탈검찰화, 검찰의 과거사 정리, 검찰행정에 대한 시민의 직접 참여, 검찰의 인권 친화적 개혁 등이다. 이 모든 것은 검찰의 정치적 편향을 수정하고 검찰의 권한을 제한하는 것이다. 그리고 검찰개혁을 위한 범정부적, 범국가적 조직의 구성을 제안한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어떻게 하면 국민 위에 군림해온 검찰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줄 것인가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서술했다는 데 있다. 이 책을 읽으면 국민 편에서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할 검찰 권력이 어떤 과정을 거쳐 오히려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억압하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어떤 정부보다도 검찰개혁에 강한 의지를 가졌던 참여정부가 왜 부분적인 성공에 그치고 검찰 권력을 완벽하게 개혁하지 못했는지를 생생하게 알 수 있다.추천사 진정한 민주주의를 염원한다면 반드시 읽어야 할 책! | 한명숙 추천사 검찰개혁은 반드시 이루어져야 한다 | 김선수 들어가는 글 국민의 자유를 위해 검찰과 맞서야 한다 1부 | 대한민국 검찰의 본질 1. 대한민국 검찰의 권한 2. 대한민국 검찰의 뿌리 3. 대한민국 검찰의 논리 비판 4. 시대적 과제 2부 | 참여정부 검찰개혁 1기 1. 강금실 장관의 등장 2. 인사권을 둘러싼 반발 3. 평검사들과의 대화 4. 불법 대선자금 수사 5. 검찰청법 개정 6. 검찰과 정치 7. 사법개혁 8. 검찰과 인권 3부 | 참여정부 검찰개혁 2기 1. 천정배 장관의 불구속수사 지휘 2. 검찰과 경찰 3. 검찰과 통제 4. 검찰과 법무부 5. 검찰과 과거사 6. 검찰과 국민 참여 4부 | 검찰개혁은 계속되어야 한다 1. 참여정부의 검찰개혁 평가 2. 검찰의 원점 회귀 3. 민주주의와 계속 개혁 참고문헌문재인, 검찰개혁 칼 뽑다 “민주정부 첫 과제는 검찰개혁이다!” 김인회 교수와 공저에서 방안 제시 - 고비처 신설, 검경수사권 조정, 법무부 탈 검찰화 역설 민주정부의 첫 과제는 검찰개혁 검찰을 개혁하지 않으면 민주주의는 없다! 범야권의 강력한 대선주자로 꼽히는 문재인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민주정부의 첫 과제는 검찰개혁”이라고 강조하고, 차기 정부의 검찰개혁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 책을 발간했다. 문 이사장은 김인회 인하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조교수(전 대통령자문 사법제도개혁추진위원회 기획추진단 간사)와의 공저 《문재인, 김인회의 검찰을 생각한다》에서 검찰개혁을 국가적 사회적 아젠다로 꼽았다. 차기 민주정부에서 검찰을 개혁하지 않고는 우리의 민주주의와 인권을 보존하고 발전시킬 수 없다고 강조하고 나선 것이다. 한국에서 검찰의 권한은 정치 영역에만 머무르지 않고 사회 전반에 미치고 있다. 검찰이 한국을 지배하는 것이다. 그런데 검찰은 단 한 번도 개혁돼지 못한 채 아직도 정권의 하수인으로서 노골적인 정치적 편향을 보이고 있다. 민주주의와 인권을 위해서 검찰개혁을 더 이상 미룰 수 없게 된 것이다. 이명박 정부에서 검찰의 정치적 편향은 노무현 전 대통령 서거에서 드러나기 시작했다. 한명숙 전 총리 등 반대파 정치인에 대한 노골적인 탄압, 사회운동가에 대한 탄압, 이나 미네르바 사건과 같은 언론에 대한 탄압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SNS를 이용한 인터넷상의 언론의 자유에 대해서까지 탄압을 하고 있다. 법률이라는 이름하에 검찰이 민주주의와 인권,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탄압하고 있는 것이다. 가히 검찰이 국가를 통치하고 있는 시대이다. 검찰을 개혁하지 않고는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보장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 저자들은 이런 이유로 검찰개혁을 민주정부의 첫 개혁과제로 할 것을 제안한다. 저자들은 검찰개혁의 방법으로 검찰 권한을 제한하는 것과 동시에 국민의 자유와 권리를 적극 보장할 것을 주장한다. 민주주의와 인권은 국가권력의 자제만으로 달성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국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활동에 의해서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문재인과 김인회는 검찰개혁의 주요한 과제로 검찰의 정치적 중립과 검찰 권한의 분산과 견제, 감시 시스템 마련을 제안한다. 그 구체적인 내용은 고위공직자비리조사처의 신설, 검경수사권 조정, 법무부의 탈검찰화, 검찰의 과거사 정리, 검찰행정에 대한 시민의 직접 참여, 검찰의 인권 친화적 개혁 등이다. 이 모든 것은 검찰의 정치적 편향을 수정하고 검찰의 권한을 제한하는 것이다. 그리고 검찰개혁을 위한 범정부적, 범국가적 조직의 구성을 제안한다. 문재인은 이미 여러 차례 참여정부 때 검찰개혁을 철저히 하지 못한 데 대한 회한과, 검찰의 행태에 심각한 우려와 분노를 표한 바 있다. 검찰을 장악하려 하지 않고 정치적 중립과 독립을 보장해주려 애썼던 노무현 대통령이 바로 그 검찰에 의해 정치수사를 당하고 끝내 서거에 이르고 말았다며 애통해 했다. 그리고 이 책을 통해 검찰의 치부와 행태를 해부하면서 검찰개혁을 어떻게 해야 할 것인지 청사진을 내비치고 있다. 또 한 명의 저자인 김인회는 참여정부 시기 사법개혁을 직접 담당하며 많은 성과를 이루어냈다. 그리고 지금은 다양한 활동을 통해 검찰개혁을 주장하는 이른바 ‘검찰개혁 전문가’로 통하고 있다. 그는 민주주의가 제대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반드시 검찰개혁을 해야 한다는 사명감을 가지고 언론 기고와 논문을 쓰고, 토론회와 강좌를 여는 등 의욕적인 활동을 하고 있다. 이 책의 가장 큰 특징은 어떻게 하면 국민 위에 군림해온 검찰을 국민의 품으로 돌려줄 것인가를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서술했다는 데 있다. 이 책을 읽으면 국민 편에서 국민을 위해 봉사해야 할 검찰 권력이 어떤 과정을 거쳐 오히려 국민의 자유와 인권을 억압하게 되었는지를 알 수 있다. 그리고 그 어떤 정부보다도 검찰개혁에 강한 의지를 가졌던 참여정부가 왜 부분적인 성공에 그치고
살고 싶어서 헤어지는 중입니다
레몬북스 / 한창욱 (지은이) /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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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몬북스소설,일반한창욱 (지은이)
첫 책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으로 이름을 알린 한창욱의 <살고 싶어서 헤어지는 중입니다>. 그동안 꾸준히 인생의 작은 그림보다 큰 그림에 집중해온 저자가 고난과 이별 속에서도 좌절을 딛고 일어나서, 소중한 것들을 찾아가는 이웃들의 생명력 넘치는 삶을 담담하게 그렸다. 삶의 매 순간 찾아오는 갈등과 걸림돌을 아슬아슬 건너뛰며 그래도 어쨌든 계속되는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우리들에게 위로가 되는 이야기다. 그러나 섣부른 위로가 아니라 "그래도 괜찮아." 넌지시 던지는 위로다. 회사를 그만두고 자영업에 뛰어들었으나 개업과 폐업을 수차례 반복하고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고 위로하는 30대부터, 정년퇴직을 코앞에 두고 해외여행을 꿈꾸다 갑자기 쓰러져 반신불수가 돼버린 어느 교수, 잘나가던 회사원에서 산불 진화 대원으로, 웹 소설 작가로 제2의 삶을 살기 위해 고전하는 증권맨까지, 우리가 신문에서 뉴스에서 접하는 평범한 이들의 이야기여서 더욱 공감을 자극한다.PROLOGUE 사랑을 떠나보내야만 오는 새벽, 그 길 위를 서성이며 4 CHAPTER 1 사랑의 숲으로 가자 하루의 끝에서 17 그래도 후회 없는 삶 24 사랑에 대한 예의 29 헤어지는 중입니다 35 그래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41 우리는 누군가의 가슴에 발자국을 남긴다 47 집착도 사랑일까 54 말 한마디로 밝히는 세상 61 마음이라도 편하게 살아볼까 합니다 66 딸에게 쓰는 편지 74 함께할 때 빛나는 것 81 CHAPTER 2 숲을 산책하는 즐거움 내 뜻대로 인생을 살고 싶다면 89 구름판을 딛고 날아보기 95 이것만이 내 세상 103 가치 있는 일을 찾습니다 108 지나가고 또 지나간다 116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121 끝내 전하지 못한 마음 128 귀감이 되는 삶 133 비우고 나면 보이는 것들 138 살아가는 즐거움은 어디 숨었을까 146 순간에 충실하자 152 CHAPTER 3 숲에 사는 요정들 알파가 있는 삶 161 너의 이름은 진실 168 노예로 살 것인가, 자유인으로 살 것인가 176 말하는 대로 183 최고의 귀인 194 행운은 누구에게 오는가 199 마음을 읽는 능력 205 멋진 추억은 인생의 선물 210 지옥에는 누가 사는가 216 하찮은 일들 속에 숨겨진 기쁨 222 삶에서 한 걸음 물러서기 227 CHAPTER 4 그리움의 숲에 내리는 눈 마음의 벽을 허무는 시간 235 세상 사람들이 욕할지라도 239 그리운 날에 숲길을 걷다 246 딱따구리에게 묻다 252 참회하나니 용서하소서 257 인생이 뜻대로 흘러가지 않는다 해도 262 가난한 마음 268 걱정과 현실 275 늦기 전에 꼭 가 봐야 할 곳 280 마지막 인사 285첫 책 『나를 변화시키는 좋은 습관』으로 베스트셀러 작가로 이름을 알린 한창욱의 신간이다. 그동안 꾸준히 인생의 작은 그림보다 큰 그림에 집중해온 저자가 고난과 이별 속에서도 좌절을 딛고 일어나서, 소중한 것들을 찾아가는 이웃들의 생명력 넘치는 삶을 담담하게 그렸다. 세대를 뛰어넘어 인생 역전의 진정한 힌트를 얻고자 하는 독자에게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제시해줄 것이다. 『살고 싶어서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삶의 매 순간 찾아오는 갈등과 걸림돌을 아슬아슬 건너뛰며 그래도 어쨌든 계속되는 삶을 살아갈 수밖에 없는 우리들에게 위로가 되는 이야기다. 그러나 섣부른 위로가 아니라 “그래도 괜찮아.” 넌지시 던지는 위로다. 회사를 그만두고 자영업에 뛰어들었으나 개업과 폐업을 수차례 반복하고도 ‘이 또한 지나가리라’고 위로하는 30대부터, 정년퇴직을 코앞에 두고 해외여행을 꿈꾸다 갑자기 쓰러져 반신불수가 돼버린 어느 교수, 잘나가던 회사원에서 산불 진화 대원으로, 웹 소설 작가로 제2의 삶을 살기 위해 고전하는 증권맨까지, 우리가 신문에서 뉴스에서 접하는 평범한 이들의 이야기여서 더욱 공감을 자극한다. 그래서 단숨에 또 느릿느릿 페이지를 넘기게 되는 책이다. ◆ 순간에 충실한 사람만이 ‘결정적 순간’을 잡을 수 있다 두 살, 네 살 난 어린 두 딸과 배우자를 남겨놓고 세상을 하직한 친구가 있다면 누구라도 남은 삶은 다르게 살지 않을까. 프롤로그에서 밝힌 대로 저자가 겪은 일이다. 그 일은 “나 역시 언제든지 죽을 수 있음을 알았는데 마치 천년만년 살 것처럼 그렇게 살아갈 수는 없지 않은가.”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다. 언제든 세상을 떠날 수밖에 없는 존재들이라면 자기 뜻대로 인생을 살아가지는 못하더라도 최소한 즐겁게 살다 갔으면, 죽음의 문턱을 넘기 전에 돌아본 자신이 더없이 아름답고 멋진 지구 여행자이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썼다. 그러기 위해서는 헤어져야 할 것이 몇 가지 있다. 미움, 집착, 고독 같은 자기 내면은 물론 상대방도 힘들게 하는 부정적인 감정이다. ‘어차피 내 미래가 달라질 건 없는데.’ 하는 일종의 무기력도 그렇다. 나에게는 불친절하고 타인에게만 친절하다면 그 역시 밑지는 인생이다. 나는 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소중한 귀인이기 때문이다. 반대로 자기 앞의 생, 그 순간을 놓치지 않고 사는 사람이 되어야 한다. 살다 보면 놓쳐서는 안 될 ‘결정적 순간’을 마주하게 되는데 그런 때 순간에 충실한 사람은 그 순간을 잡을 수 있다. 다들 한 번 사는 인생, 기대도 제각각이고 살아가는 방식도 제각각이다. 평가도 제각각이다. 그래도 후회 없는 인생을 살고 싶다면 눈앞의 생에 충실해야 한다. 이 책이 우리에게 전하는 중요한 메시지다. ◆ 세상일 뜻대로 안 풀려도, 마음만이라도 편하게 살아볼까 합니다! 거래처에서 만난 여직원. 그녀의 첫인상은 은초롱꽃처럼 신비로웠다. 6개월을 쫓아다닌 끝에 프러포즈에 성공했다. 처음 예비 처갓집에 갔을 때 세 살 남짓한 여자 아이가 있었다. 오빠네 부부가 외국에 가면서 맡긴 아이라고 했다. 유독 아내를 잘 따르며 아내를 고모라고 부르며 성장한 아이가 시집갈 날을 받아두고 아내가 청천벽력 같은 사실을 고백한다. 스무 살 때 우연히 만난 남자와 헤어진 뒤 임신 사실을 알았고, 고민 끝에 아이를 낳았다고. 차마 프러포즈를 거절할 용기가 없었다고. 이제라도 자신을 용서해줄 수 있겠냐고… 30대 중반의 보험 설계사 G는 아이를 낳아 키우다 보니 돈에 쪼들려 일을 시작하게 됐다. 그런데 의외로 적성에 잘 맞았다. 실적은 꾸준히 상향 곡선을 그렸고, 관리해야 할 고객도 늘어났다. 남편은 집안 살림은 물론이고, 아이들 뒷바라지까지 싫은 내색 없이 척척 해냈다. 그녀는 남편에 대해 자신을 밖에서 일하게 만든 무능함에 대한 원망과 항상 자상하게 대해주는 데 대한 고마움이 늘 교차했다. 그러나 때로는 속마음과는 달리 까칠하게 대해 남편의 마음에 생채기를 내곤 했다. 불행은 늘 기습적으로 다가와 사람을 놀라게 한다고 했던가. 어느 날, 남편이 지방 출장 갔다 오는 길에 고속도로에서 교통사고로 사망했다… 중졸이 학력의 전부인 아버지는 공장에서 일했다. 친구 분들 사이에서 아버지 별명은 ‘만년 계장’이었다. 그들은 세월과 함께 부장이 되고 이사가 되었다. 그러나 아버지는 계장으로 일하다가 정년퇴직했다. 아마도 박봉이기 때문이었으리라. 아버지는 자신을 위해서는 천 원 한 장 쓰지 않았다. 항상 작업복 차림에 바깥쪽 굽이 닳아서 기울어진 낡은 구두를 신고 다녔다. 아버지는 가끔씩 한밤중에 전기구이 통닭을 사 들고 왔다. 꿈나라를 헤매고 있는 자식들을 깨웠고, 통닭을 먹는 자식들을 물끄러미 바라보았다. 그때는 몰랐다. 아버지가 왜 밤늦게 통닭을 사 들고 와서 잠자는 자식들을 깨우는지… 이 책에 등장하는 이야기를 읽다 보면 툭 하고 눈물이 흐른다. 우주에서 보면 우리가 개미 떼를 내려다보듯이 그놈이 그놈 같을 것이다. 그런데도 각자 다양한 불행 속에서 불필요한 짐을 이고 지고 험난한 길을 자청해서 가고 있지 않은가? 쉽지는 않겠지만 내려놓는 연습을 할 필요가 있다. 이 책을 읽고 나면 한 바구니의 위로 선물세트를 선물받은 경험을 할 것이다.사랑할 때도 예의가 있듯, 이별할 때도 예의가 있습니다.내 욕심만 채우는 건 욕망이지 사랑이 아닙니다.그리움보다 기다림이 힘들고만남보다는 이별이 더 어렵습니다.단 한 순간이라도 진심으로 사랑했다면이별할 때 최대한 배려해주세요.우리가 언제 어디서 또다시 만날 수 있겠어요?훗날 후회하지 말고 멋있게 보내주세요. 예수님이 “원수를 사랑하라!” 하신 까닭은나보다 원수를 더 사랑하기 때문일까요?분명 그건 아닐 겁니다.이 세상 그 누구보다도 나를 사랑하는 분이시니까요.미움의 괴물과 싸우면 싸울수록 마음의 상처만 깊어지니이제 그만 미움을 내려놓으라고 명하시는 겁니다.마음 편하게 살아가라고. 화가는 화폭에 그림을 그릴 때수시로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바라봅니다.기법이나 기교에 사로잡히면처음 의도와는 전혀 다른 그림이 되기 때문입니다. 인생은 점묘화입니다. 하루하루가 모여서 선이 되고그 선들이 모여서 형체를 이루고그 형체들이 모여서 한 사람의 인생을 이룹니다. 가끔씩 한 걸음 뒤로 물러서서 전체를 보세요. 한 번 사는 인생, 이왕이면 멋진 그림을 그리세요.
한 권으로 이해하는 욕창 랩 요법
메디마크 / 토리야베 / 2014.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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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디마크건강,요리토리야베
그동안 욕창은 ‘완치되기 어려운 것’으로만 인식되어 왔다. 그도 그럴 것이 욕창이 ‘조직이 죽어 발생한 궤양’이니 당연히 세포가 다시 살아나기 쉽지 않은 것이다. 하지만 고가의 드레싱에도, 외복약에도, 체위 변경에도 쉽게 낫지 않던 욕창이 물로 씻고 랩을 대 주기만 했더니 완치되는 것을 경험한 토리야베 제1장 랩 요법을 처음 시도하는 분들께 1. 랩 요법의 명칭 2. 99% 실패하지 않는 랩 요법 입문 ① 증례를 선택합니다. ② 부위를 선택합니다. ③ 적색기의 상처를 선택합니다. ④ 시판용 Wet Dressing(습윤 드레싱)으로 치료하고 나서, 랩 요법으로 치료합니다. ⑤ 의료용 필름을 사용하여 랩 요법을 실시합니다. ⑥ 생리식염수로 세정합니다. ⑦ 압력제거를 확실히 합니다. ⑧ 계절을 선택합니다. ⑨ 설명과 동의를 얻습니다. ⑩ 감염되면 신속하게 변연절제술을 하고 항생제를 전신 투여합니다. 3. 올바른 상처의 사정 [1] 그 상처는 정말 욕창입니까? - 욕창으로 혼동하기 쉬운 질병 [2] 이것은 양성 육아, 불량 육아, 과잉 육아? - 절단할 것인가, 절단하지 않을 것인가? 증례 1 천골부 III단계 욕창 증례 2 천골부 IV단계 욕창 [3] 이것은 감염? 감염이 아닌가? 감염 사례 1 욕창에서의 감염 감염 사례 2 감염 합병 [4] 이것은 악화? 악화가 아닌가? ① 랩 요법을 실시하면 삼출액이 많아진다. 증례 1 배부(背部)에 생긴 만성 피부 궤양 ② 다량의 화농성 삼출액이 보였는데 악화한 것인가? 증례 2 천골부의 욕창. 변연절제술 후 다량의 화농성 삼출액이 보인 증례 ③ 랩 요법을 실시해도 좀처럼 낫지 않는다. ④ 한번 치료됐는데 악화했다. 증례 3 배부(背部) III단계 욕창 [5] 침연(maceration)의 진짜 이유 [6] 삼출액에 의한 염증? 진균증? 증례 1 진균증 합병 사례 1 증례 2 진균증 합병 사례 2 증례 3 진균증 합병 사례 3 [7] 드레싱 교환 기준 (의료관계자가 아닌 분들을 위해) [8] 변연절제술의 요령 증례 1 III단계 욕창. 흑색기
사막의 지혜
비아 / 로완 윌리엄스 (지은이), 민경찬, 이민희 (옮긴이) / 2019.0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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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아소설,일반로완 윌리엄스 (지은이), 민경찬, 이민희 (옮긴이)
로완 윌리엄스가 소개한 사막 교부 이야기. 초대 그리스도교 역사에서 가장 흥미로운 현상 중 하나였던 사막 수도원 운동의 성격과 특징을 되짚는다. 통념적으로 사막 수도원 운동은 제도교회에 환멸을 느낀 이들이 절대자와의 관계에 집중하기 위해 세상과의 관계를 단절하고 사막으로 들어가 금욕 생활을 강조한 운동으로 알려져 있다. 로완 윌리엄스는 이러한 통념을 뒤집어 사막 수도 생활의 핵심은 ‘인간됨’, ‘그리스도인 됨’, ‘교회됨’에 근본적인 질문을 제기하고 이웃 및 하느님과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것이었다고 이야기한다.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해 그는 사막 수도 전통의 유산인 금언들과 일화들을 꼼꼼히 살피고 역사적인 맥락을 되짚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그리스도교 전통에서 이야기하는 ‘인간’의 특징이란 무엇인지, 그리스도인이란 무엇인지, 공동체란 무엇인지, 교회란 무엇인지를 밝혀내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20세기 후반~21세기 초 그리스도교를 대표하는 성직자, 신학자, 영성가가 인간과 공동체, 사회를 바라보는 방식, 우리가 마주하길 원하지 않는 우리 본래의 모습을 친절하면서도 날카롭게 파고들어 이전에는 알지 못한 풍요로운 세계로 이끌어가려는 진지한 노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서문 / 7 들어가며 / 19 자료 출처에 관하여 / 23 1. 생명, 죽음 그리고 이웃 / 29 2. 침묵과 꿀 케이크 / 71 3. 도피 / 111 4. 머무르기 / 151 질의응답 / 183 더 읽어보기 / 216 연표 / 218신학자들의 인도자, 성직자들의 안내자 로완 윌리엄스가 제시하는 사막 교부들의 낯설고도 새로운 세계 “4~5세기에 활동한 위대한 수도사들이 남긴 글 중 어느 글을 읽더라도 분명하게 발견되는 특징이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그리스도의 몸 안에서 살아가는 삶이란 구체적인 공동체를 이루며 살아가는 삶, 이 세계에서 실제로 일어나는 활동이기에 관조나 묵상 혹은 ‘영적인 삶’에 대해 추상적으로 생각하는 것은 불가능하다는 것입니다. ... 하느님과 친밀함을 이루는 삶이란 함께 더불어 사는 삶으로 새롭게 거듭나는 과정이자 그 결실이라고 그들은 한목소리로 말합니다. ... 사막 수도사들의 유산을 숙고해 보는 이 시간, 저는 그들이 함께 더불어 사는 삶에 대해 어떻게 생각했는지 ... 살펴보려 합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주님을 찾고, 좇으며, 닮아가는 그리스도인들의 모임으로서 공동체를 기도의 삶, 함께 더불어 사는 삶 속에서 새롭게 거듭나게 할 원천을 발견하고 ... 무언가를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본문 中) 2001년 그리스도교 명상 국제 공동체는 시드니에서 존 메인 세미나를 열고 강연을 인도해 줄 것을 로완 윌리엄스에게 요청한다. 로완 윌리엄스는 이를 흔쾌히 받아들였고 사막 교부를 주제로 강연했다. 이후 그는 초교파 수도원인 보세 수도원에서 자신이 존 세미나에서 강연한 기록을 새롭게 다시 쓰고 내용을 증보해 책으로 내놓았다. 그것이 바로 이 『사막의 지혜』다. 그리스도교 교회사에서 사막 수도원 운동은 매우 독특한 사건으로 여겨진다. 통념적으로 사막 수도원 운동은 훗날 베네딕도회로 대표되는 유럽 수도원 운동의 모태가 된 운동, 개인의 종교성, 즉 절대자와 만나고자 하는 열망을 이루기 위해 제도교회 및 사회와 관계를 단절하고 낯선 환경으로 나아간 이들이 빚은 금욕주의 운동으로 여겨진다. 종교학자들은 이들과 불교의 수행을 비교 연구하기도 하며 불교의 선문답과 사막 금언들의 유사성에 주목하기도 한다. 그러나 로완 윌리엄스는 이러한 통념을 뒤집어 사막 수도 생활의 핵심은 ‘인간됨’, ‘그리스도인 됨’, ‘교회됨’에 근본적인 질문을 제기하고 이웃 및 하느님과의 관계를 재정립하는 것이었다고,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이라는 맥락을 제거하면 이들의 이야기와 일화들은 결코 이해될 수 없다고 이야기한다. 이를 뒷받침 하기 위해 그는 사막 수도 전통의 유산인 금언들과 일화들을 꼼꼼히 살피고 역사적인 맥락을 되짚으며 이러한 과정에서 그리스도교 전통에서 이야기하는 ‘인간’의 특징이란 무엇인지, 그리스도인이란 무엇인지, 공동체란 무엇인지, 교회란 무엇인지를 밝혀내고 있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20세기 후반~21세기 초 그리스도교를 대표하는 성직자, 신학자, 영성가가 텍스트를 새롭게 읽어내는 법, 인간과 공동체, 사회를 바라보는 깊은 시선, 우리가 마주하길 원하지 않는 우리 본래의 모습을 친절하면서도 날카롭게 파고들어 이전에는 알지 못한 풍요로운 세계로 이끌어가려는 진지한 노력을 엿볼 수 있을 것이다.언뜻 보기에 수도원 운동은 어떤 타협도 없이 다른 사람들의 개입, 그리고 이들과 엮임으로써 수반되는 삶 전체를 차단하고 거부하는 운동처럼 보입니다. 나중에 좀 더 살펴보겠습니다만, 사막 수도 전통의 글들을 유심히 살피다 보면 공통으로 발견되는 표현이 있습니다. 바로 다른 이들에게서 “도피한다”는 표현입니다. 수도원 운동은 그리스도교인의 숫자가 급격히 늘어나는데 교회는 점점 더 부패하고 세속화되는 당대 상황에 대한 우려와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사막에서 공동체를 일군 초기 수도사들과 수녀들은 당시 교회가 진실로 무엇에 관한 곳인지, 무엇이 되어야 할 곳인지가 ‘일상’에서 충분히 드러나지 못하고 있다고 확신했습니다. 그들은 교회가 진실로 어떠한 곳인지, 또한 어떠한 곳이 되어야 하는지 알고자 했습니다. 달리 말하면 어떠한 인간성을 지녀야, 어떠한 인간이 되어야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하느님과 교감을 나누게 되는지를 알고자 했던 것입니다. 사막 공동체의 이야기와 말은 교회와 연관되어 있습니다. 과거에도, 그리고 지금도 교회의 소명은 두려움에서 벗어난 공동체가 되는 것이며 사막 공동체는 두려움에서 벗어나기 위해 우리가 어떠한 몸과 마음의 습관을 익혀야 하는지를 보여줍니다. 그 습관이란 성경을 읽고 기도하는 가운데 끊임없이 하느님을 향해 정직하게 자신을 드러내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우리는 하느님께서 우리 자신을 향해 뜻하시는 바를 온전히 깨달을 수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자신이 진실로 어떠한 존재인지를 깨달아 자기 자신과 타인에게 적절한 관심을 기울일 수 있게 됩니다. 사막 전통에서 나온 글들을 읽으며 단순히 한 인간이 다른 인간이 베풀어야 할 관대함이나 친절함에 관한 이야기, 말로 여긴다면 이는 글을 완전히 잘못 읽은 것입니다. 우리는 사막 전통의 지혜를 얕게 현대화시켜 적용하려는 유혹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금욕적인 삶을 살면 자기자신을 잘 알게 될 것이라는 말은 꽤나 그럴듯하게 들립니다. 오늘날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기발견self-discovering, 혹은 자기표현self-expression이라는 관념에 깊게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이들에게 자기 자신을 아는 것은 수백 권의 자기계발서를 읽는 것, 그래서 자기를 좀 더 다른 사람들 앞에 잘 드러낼 수 있게 되는 것과 크게 다르지 않습니다. 그러나 사막 수도사들과 수녀들에게 진리를 향한 여정, 자신에 관한 진실을 발견하는 일은 두려운 일이었습니다. 그들은 우리가 우리 자신에 관한 진실과 마주하지 않기 위해 얼마나 많은 전략을 고안해 내는지를 잘 알고 있었습니다.
신방수 세무사의 중소기업세무 가이드북 실전편
매일경제신문사 / 신방수 (지은이) / 2021.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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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사소설,일반신방수 (지은이)
기업의 경영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세금’이다. 세금은 현금유출을 의미하고, 더 나아가 기업의 존폐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은 전문 인력 부족으로 인해 세무리스크가 항상 존재하는데, 심지어 기업을 둘러싼 세법의 내용은 방대하기까지 해 실무자들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기업 거래 형태는 수만 가지인데, 이러한 거래행위들 모두에 일일이 세법이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법에서 정한 시기에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으면 이에 대한 가산세가 적용되고, 입출금이 세법에 맞게 처리되지 않으면 법인세와 대표이사의 근로소득세가 증가하기도 한다. 또한 원천징수를 제대로 하지 못해도, 지급명세서를 제때 제출하지 못해도 가산세 제재를 받게 된다. 따라서 이 책은 이러한 환경에서 기업경영의 세금관리를 과학적·전략적으로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첫째, 기업경영 관리에 꼭 필요한 세무문제를 모두 다루었고, 둘째, 다양한 사례를 들어 실전에서의 문제해결을 쉽게 하도록 했다. 셋째, 각 기업에 맞는 최신 고급정보를 모두 다루었다. 기업세금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라도 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집필된 이 책은 세무위험을 예방하고, 기업경영 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일조할 것이다.프롤로그 … 4 《중소기업세무 가이드북 실전 편》 절세솔루션 … 12 나의 중소기업세무 지수 파악하기 … 13 Part 01 기본 편 Chapter 01 기업설립과 세무기초 사업자등록의 신청, 갱신, 말소 … 18 주요 인·허가 업종 예시 … 23 사업장의 신설, 이전, 폐쇄 … 24 특수관계자 간의 임대차계약(절세 컨설팅) … 30 입출금계좌, 차명계좌 … 31 복식부기, 회계장부관리법 … 36 심층분석 | 기업설립과 세무흐름 … 40 중소기업 대 중견기업 대 일반기업의 구분과 세법의 적용 … 41 Chapter 02 기업 절세원리의 모든 것 우리 기업이 부담하는 세금들 … 44 증빙수취의 원리 … 48 정규영수증 수취유형 … 52 원천징수, 지급명세서의 제출 … 53 부가가치세 절세원리 … 57 소득세/법인세 절세원리 … 62 손익계산서와 소득세/법인세 절세원리 … 66 심층분석 | 기업 관련 세율비교 … 67 Part 02 사원 편 Chapter 01 자산·부채·자본 설계 현금의 입금, 보유, 출금 … 74 기업의 현금 유·출입시스템 구축하기 … 80 매출채권 취득, 보유, 제거 … 82 대여금 지출, 회수, 포기 … 86 대여금 약정서 … 90 재고자산 취득, 보유, 제거 … 91 자산평가에 대한 기업회계 기준과 세법의 차이 … 95 기계장치의 구입, 교체, 처분 … 96 자동차 리스, 구입, 경비처리 방법 … 100 부채 절세설계 … 103 자본 절세설계 … 107 이월결손금 제거방법 … 111 Chapter 02 수익·비용 설계 매출과 세무상 쟁점들 … 116 매출에누리, 매출할인, 매출환입 … 120 판매부대비용과 세무처리 … 124 손금으로 인정되는 판매부대비용의 유형 … 129 기업비용의 규제원리(과다, 부당, 업무무관) … 132 접대비와 유사비용의 구분법 … 136 실무에서 알아두면 좋을 접대비 사례 … 141 통상임금, 급여설계, 퇴직연금 … 143 최저임금 인상과 일자리 안정자금 … 148 가족에게 급여를 지급하는 방법 … 149 감가상각비 설계법(소득조절의 원리) … 150 임직원 사망 위로금, 기업보험 설계법 … 154 과태료, 세금과 공과 … 159 심층분석 | 종업원 관련 비용처리법 … 163 Part 03 중소기업 절세특집 편 Chapter 01 개인기업 소득세 절세법(기본) … 172 부가가치율, 종합소득, 소득공제와 세액공제 등 … 176 종합소득공제와 세액공제 … 180 표준소득률, 단순경비율로 신고 가능한가? … 182 고소득 개인사업자와 성실신고확인제도 … 186 개인기업의 법인전환 … 190 심층분석 | 소득세 계산구조에서 찾는 절세방안 … 194 개인사업자를 위한 절세정보(창업~폐업) … 195 Chapter 02 법인기업 법인세 절세법 … 202 법인기업 세무관리의 정석 … 205 법인세 절세법(세무조정과 소득처분, 조세감면) … 207 소득처분의 유형 … 212 가지급금 솔루션 1(발생, 보유, 제거) … 213 가지급금 솔루션 2(인정이자의 계산, 원천징수) … 217 이익배당, 퇴직급여상계, 초과배당 … 221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의 모습 … 225 심층분석 ① | 법인세 계산구조에서 찾는 절세방안 … 226 심층분석 ② | 중소기업이 알아두어야 할 부당행위계산 부인제도 … 227 Chapter 03 중소기업 조세감면의 모든 것 중소기업 조세감면의 원리 및 절차 … 234 중소기업 판정요령 … 238 창업중소기업 세액감면 … 240 창업자금 증여세과세특례 … 244 중소기업 특별세액감면 … 246 수도권 외로의 지방이전과 세금감면 … 251 수도권과밀억제권역의 범위(수도권 정비계획법 제6조 관련) … 255 고용증가, 정규직 전환과 세액공제 … 256 연구소의 설립, 운영, 세액공제 … 260 심층분석 | 조세감면 시 주의해야 할 사항 … 266 Part 04 CEO·주주 편 Chapter 01 CEO의 세무관리법 주주총회, 대표이사, 이사회와 세무 … 274 임원의 급여, 상여, 퇴직급여와 세법 … 278 임원의 퇴직급여세무(최근 개정세법 포함) … 281 회사와 대표이사의 거래 … 283 소득금액변동통지서, 대표이사 상여처분 … 287 임원변경, 본점이전 시 등기준비 서류들 … 291 심층분석 ① | 기업의 신용평가와 경영상태 검토표 … 292 심층분석 ② | 현금이 없거나 부족할 때 세금납부 방법 … 293 Chapter 02 주주의 세무관리법 주주명부, 과점주주의 제2차 납세의무 … 298 제2차 납세의무와 조세채권의 배당순서 … 302 주식 명의신탁 솔루션(주식 반환) … 305 명의신탁 주식 실소유자 반환지원제도 … 310 주식의 양도, 주식 소각, 주식 변동상황명세서의 제출 … 312 자기주식의 세무회계처리 요약 … 316 주식의 상속과 증여에 따른 세무상 쟁점 … 319 가업의 승계에 대한 주식 증여세 과세특례 … 323 심층분석 | 비상장법인의 주식 가치 평가법 … 324 우리 기업의 세무회계 취약점은 어떻게 해결해야 할까? 기업의 경영관리에서 가장 중요한 것 중 하나가 바로 ‘세금’이다. 세금은 현금유출을 의미하고, 더 나아가 기업의 존폐를 결정하기 때문이다. 중소기업은 전문 인력 부족으로 인해 세무리스크가 항상 존재하는데, 심지어 기업을 둘러싼 세법의 내용은 방대하기까지 해 실무자들을 더욱 어렵게 하고 있다. 기업 거래 형태는 수만 가지인데, 이러한 거래행위들 모두에 일일이 세법이 적용되고 있기 때문이다. 예를 들어 법에서 정한 시기에 세금계산서를 발행하지 않으면 이에 대한 가산세가 적용되고, 입출금이 세법에 맞게 처리되지 않으면 법인세와 대표이사의 근로소득세가 증가하기도 한다. 또한 원천징수를 제대로 하지 못해도, 지급명세서를 제때 제출하지 못해도 가산세 제재를 받게 된다. 따라서 이 책은 이러한 환경에서 기업경영의 세금관리를 과학적·전략적으로 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다. 첫째, 기업경영 관리에 꼭 필요한 세무문제를 모두 다루었고, 둘째, 다양한 사례를 들어 실전에서의 문제해결을 쉽게 하도록 했다. 셋째, 각 기업에 맞는 최신 고급정보를 모두 다루었다. 기업세금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라도 볼 수 있도록 체계적으로 집필된 이 책은 세무위험을 예방하고, 기업경영 가치를 최대한 끌어올리는 데 일조할 것이다. 세무회계 지식이 뛰어난 기업이 성공한다! 제아무리 큰 기업이라도 세무처리를 100% 완벽하게 하는 경우는 없다. 이 책은 이러한 기업의 세무리스크를 줄이고, 기업세금에 대해 능통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기획되었다. 총 4부로 구성된 이 책의 전반부에는 실전에서 절세전략을 수행하기 위해 반드시 알아야 하는 기업의 절세원리를 담은 <기본 편>, 사원들이 기본적으로 알아야 하는 회계와 세무문제를 다룬 <사원 편>이 있다. 후반부에는 중소기업들이 고민하고 있는 세무문제에 대한 해법을 체계적으로 다룬 <중소기업 절세특집 편>, CEO와 주주들이 알아야 할 제반 세무문제를 살펴본 <CEO·주주 편>이 있다. 구성면에서는 Case(사례)를 제시하고, Consulting(컨설팅)을 통해 기업경영 관리에서 업무처리를 위해 알아야 할 지식들을 배운다. 또한 실전연습을 통해 실전에 적용해보고, 실무적으로 알아두면 유용할 내용은 Tip이나 심층분석 등의 란에서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경기의 상황에 따라 매년 개편되는 기업세금에 대해 정확히 알고, 업무에 적극적으로 활용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책이다.▷ Case : 어떤 기업에서 올해 결산을 해보니 매출이 10억 원이었고 비용은 8억 원이었다. 다음 물음에 대해 답하면? 단, 산출 세액은 위의 이익에 대해 계산하기로 한다. ☞ 물음 1 : 만일 위의 기업이 개인기업이라면 산출세액은 얼마가 되는가? 개인기업의 경우 이익에 부과되는 세금은 소득세다. 현행 소득세율은 6~45%다. 따라서 다음과 같이 산출세액을 계산할 수 있다. 세율적용법은 이 장의 마지막 부분을 참고하기 바란다.2억 원×6~45%=2억 원×38%-1,940만 원(누진공제)=5,660만 원 ▷ Case : K기업은 제조업을 영위하는 법인으로서 부가가치세법상 직권폐업된 업체로부터 원재료를 공급받았다. 그런데 문제는 원재료를 공급하는 기업으로부터 세금계산서를 교부받지 못했다는 것. 이 경우 당해 원재료에 대한 매입금 액을 소득금액 계산상 손금에 산입할 수 있을까? 그리고 정규영수증 미수취에 따른 가산세는 얼마가 되는가? (중략)첫째, 자료가 없더라도 법인의 손금으로 인정된다.과세당국은 “제조업을 영위하는 법인이 사업자등록이 말소된 거래처로부터 원재료를 매입한 경우 실제거래와 관련된 계약서, 거래명세표 등 제반 증빙서류 및 대금지급내역 등에 의하여 거래사실이 객관적으로 입증(납세자가 입증해야 함에 주의!)되는 경우에는 동 원재료에 대한 매입가액을 각사업연도의 소득금액 계산상 손금에 산입할 수 있다(법인46012-574, 1999. 02. 11)”라고 하고 있다. ▷ 세법은 대차대조표 각각의 항목에 대해 부당한 현금유출에 대한 규제나 손익 조절을 목적으로 자산 및 부채를 운영하는 경우 이를 규제한다. 대표적으로 기업의 자산인 현금을 대표이사에게 유출하면 가지급금으로 보아 불이익을 준다든지, 자산항목 중 유형자산에 대한 감가상각비를 세법보다 초과해 비용 처리하는 경우 이를 초과한 부분은 비용으로 인정하지 않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 유형자산 중에서 기계장치나 기타 설비에 투자를 하면 세액공제 같은 세금혜택을 주고 있으므로 실무적용 시 이러한 부분도 고려할 필요가 있다.
나도 로맨스 소설로 대박 작가가 되면 소원이 없겠네
앵글북스 / 제리안 지음 /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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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글북스소설,일반제리안 지음
로맨스 소설 시장이 커지고 있는 요즘, 웹이라는 플랫폼이 생기면서 누구나 흥미와 약간의 소질만 있다면 소설가로 데뷔하기가 쉬워졌다. 그 때문일까? 어차피 현실에서 일어날 리 없는 로맨스를 직접 써보겠다고 나선 독자들이 이전과 비교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최근엔 로맨스 소설 작가를 ‘신 직업’ 혹은 ‘유망 직종’이라 홍보하며 신인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 지원사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비롯한 강좌도 줄줄이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강좌가 웹소설의 포맷에 맞는 구성법을 가르쳐주거나 테크닉에만 집중하는 분위기. 무엇보다 데뷔 자체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 탓에 데뷔 직후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는 작가들의 수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지속적으로 책을 출간하고, 독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끝까지 로맨스 작가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런 질문에 기성작가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모두 똑같은 대답을 들려준다. 다른 작품을 많이 읽어보고, 많이 써보라고. 과연 그게 전부일까? 잘 쓰인 글에는 공통적인 ‘조건’이 있게 마련이다. 저자는 그것을 ‘법칙’이라 부른다. 로맨스에도 당연히 법칙이 존재한다. 그 속에 있는 법칙들을 찾아내는 기술이 바로 로맨스 소설 쓰기의 첫 단계다. 또 그러한 법칙은 ‘돈 버는 로맨스 소설’을 쓰기 위한 전제조건이기도 하다.1부 로맨스를 쓰기 전에 알아야 할 심리학 혹은 연애학 ―여자들이 로맨스에 열광하는 이유를 니가 알아? 1장 그래서! 우리에겐 로맨스가 필요해 여자들이 로맨스에 끌리는 ‘과학적인’ 이유 여자의, 여자를 위한, 여자에 의한 판타지 10~20대_넘나 설레는 것! 20~30대_현실과 판타지 사이의 러브픽션 30~40대_뜨거운 욕망의 비상구를 찾아 헤매다 로맨스가 선사하는 ‘유사연애효과’ 2장 로맨스를 쓰기 전에 알아야 할 남자의 모든 것 섹시하고 은밀한 남자들의 속마음 섹스 후에 드러나는 남자의 진심 섹스와 동시에 끝이 나는 연애 게임 남자와 여자, 영원히 좁혀지지 않는 관계 남자는 어쩌다가, 여자는 수시로 연락한다 남자는 현재를 즐기고, 여자는 미래를 꿈꾼다 2부 돈 버는 ‘로맨스 글쓰기’, 실전 가이드라인은 이러하다 ―이야기를 만드는 거의 모든 공식 3장 돈버는 로맨스는 따로 있다: 20가지 머니코드(Money Code) Money Code 1_관습의 법칙 Money Code 2_끌어당김의 법칙 Money Code 3_설정의 법칙 Money Code 4_현실의 법칙 Money Code 5_비밀의 법칙 Money Code 6_융합의 법칙 Money Code 7_직진의 법칙 Money Code 8_웃음의 법칙 Money Code 9_톰과 제리의 법칙 Money Code 10_호감의 법칙 Money Code 11_‘케미’의 법칙 Money Code 12_텐션의 법칙 Money Code 13_키스의 법칙 Money Code 14_관능의 법칙 Money Code 15_애정공세의 법칙 Money Code 16_서브의 법칙 Money Code 17_폭발의 법칙 Money Code 18_불꽃놀이의 법칙 Money Code 19_스토리텔링의 법칙 Money Code 20_피날레의 법칙 4장 망하는 로맨스도 따로 있다: 5가지 실패 코드(Failure Code) Failure Code 1_모호한 장르는 독(毒) Failure Code 2_한발 늦은 트렌드 Failure Code 3_과유불급과 타이밍 Failure Code 4_공감 받지 못하는 캐릭터 Failure Code 5_개연성과 문장력 부족 5장 남녀주인공의 자격: 캐릭터 사랑할 수밖에 없는 여자 반할 수밖에 없는 남자 로맨스의 소설 캐릭터는 다르다 TIP 남녀주인공 직업 백서 등장인물을 소환하기 위한 몇 가지 방법 혈액형과 별자리를 알면 캐릭터가 보인다? 역사 속 실존 인물 가공하기 평범한 캐릭터에 증후군을 더하라 캐릭터를 돋보이게 하는 작명법 캐릭터 만들기, 이것만은 지켜라 6장 끌리는 이야기 공식: 플롯과 갈등 독자의 마음을 사로잡는 플롯 TIP 현대 로맨스를 구성하는 거의 모든 것 놓칠 수 없는 서브플롯과 ‘브로맨스’ 교묘하고 복잡한 스토리라인 완성 7장 보이는 이야기 공식: 묘사와 배경 묘사는 오감을 자극하는 것 인물 묘사, 설명하지 않고 보여주기 성격은 행동 묘사 + 외모 묘사 감정과 묘사의 정비례 독자를 끌어들이는 배경과 공간 8장 느끼는 이야기 공식: 러브신 로맨스 소설의 꽃, 러브신 관능의 유혹, 그리고 성적 긴장감 보다 쫀쫀한 긴장감을 유지하려면 마음을 설레게 하는 감정과 신체 묘사 9장 듣고 즐기는 이야기 공식: 장면과 대화 로맨스 소설에 가장 알맞은 시점은? 시점의 선택과 이동 방법 소설의 기본, ‘장면’ 만들기 5분의 법칙과 절단신공 강한 흥미를 유발하는 복선 활용법 빨리 써야 할 때와 느리게 써야 할 때 눈길을 사로잡는 제목 정하기 생생한 대화의 비밀 드라마로 배우는 ‘맛깔 나는 대화법’ TIP 로맨스 소설 쓰기 5주 완성 체크리스트 3부 로맨스, 쓰기 전에 이것만은 알아두자 ―지금까지 알려진 로맨스 소설의 모든 것 10장 영원한 사랑의 바이블 로맨스 언어로 사랑을 이야기하다 TIP 로맨스 소설의 분류와 하위 장르들 칙릿은 로맨스일까, 아닐까? 할리퀸을 빼고 로맨스를 논하지 마라 로맨스, 아는 만큼 보인다 Easy Writing, Easy Reading 할리퀸 작가들의 라이팅 포인트 할리퀸은 클리셰 백과사전일까, 로맨스의 정석일까? TIP 세계적인 로맨스 작가들의 로그라인 엿보기 11장 웹소설로서의 로맨스 100원의 ‘황금시장’ 비주류에서 주류가 된 웹소설 오직 독자를 위한 비즈니스 웹소설의 문법을 익혀라 로맨스가 장악한 웹소설 시장 12장 로맨스 작가로 끝까지 살아남기 자기 스타일 냉정하게 파악하기 연재 형식으로 집필하는 공식 다작 시스템 구축하기 자기복제는 금물, 완성도를 높여라 장르 구분 없이 닥치는 대로 읽어라 세상의 편견을 웃어넘겨라 자만하지도 조급해하지도 말기 독자들의 악플에 감사하라 소설의 줄거리를 뻔히 꿰뚫는 당신, 로맨스의 내공이 남달리 충만한 당신, 그리고 취미로 돈을 벌고 싶은 당신의 잠자는 '로맨스 포텐'을 터트려줄 ‘돈 버는 글쓰기’ 뭘 먹고 살아야 하나? 금수저가 아니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떠올려 봤을 질문이다. 기술을 배우기고 여의치 않고, 그렇다고 공부를 새로 시작하기도 정황 상 어렵다. 이때 당신의 노후를 책임지는 로맨스 소설 작법서가 있다면? 직장을 다니며 로맨스 소설 작가로 데뷔할 수 있다면? 그리하여 로맨스 소설을 쓰면서 먹고살 수 있다면? 로맨스 소설 시장이 엄청나게 커지고 있는 요즘, 웹이라는 플랫폼이 생기면서 누구나 흥미와 약간의 소질만 있다면 소설가로 데뷔하기가 쉬워졌다. 그 때문일까? 어차피 현실에서 일어날 리 없는 로맨스를 직접 써보겠다고 나선 독자들이 이전과 비교해 눈에 띄게 늘어났다. 최근엔 로맨스 소설 작가를 ‘신 직업’ 혹은 ‘유망 직종’이라 홍보하며 신인작가를 발굴하기 위한 공모전, 지원사업, 멘토링 프로그램을 비롯한 강좌도 줄줄이 생겨나고 있다. 그러나 대부분의 강좌가 웹소설의 포맷에 맞는 구성법을 가르쳐주거나 테크닉에만 집중하는 분위기. 무엇보다 데뷔 자체에만 초점을 맞추고 있는 탓에 데뷔 직후 아무도 모르게 사라지는 작가들의 수도 적지 않다. 그렇다면 어떻게 지속적으로 책을 출간하고, 독자들의 호응을 얻으며 끝까지 로맨스 작가로 살아남을 수 있을까? 이런 질문에 기성작가들은 약속이라도 한 듯 모두 똑같은 대답을 들려준다. 다른 작품을 많이 읽어보고, 많이 써보라고. 과연 그게 전부일까? 잘 쓰인 글에는 공통적인 ‘조건’이 있게 마련이다. 저자는 그것을 ‘법칙’이라 부른다. 로맨스에도 당연히 법칙이 존재한다. 그 속에 있는 법칙들을 찾아내는 기술이 바로 로맨스 소설 쓰기의 첫 단계다. 또 그러한 법칙은 ‘돈 버는 로맨스 소설’을 쓰기 위한 전제조건이기도 하다. “어서와, 이런 로맨스 쓰기는 처음이지?” 유쾌 발랄 남녀의 연애 심리, 그것부터 알고 가자! 저자는 책 첫머리부터 우리가 로맨스를 쓰기 전에 꼭 알아야 할 남녀의 연애 심리를 쏙쏙 파헤치며 ‘웃푼’ 현실을 유쾌 발랄하게 풀어낸다. 읽는 내내 “풋” 하고 웃음을 유발하는 이 책은 “정말 작법서 맞아?”라는 의문을 불러오지만, 저자는 남녀의 현실적인 심리 격차를 통해 왜 여성에게 로맨스가 필요한지, 왜 여성이 로맨스에 열광하는지에 대한 핵심 포인트와 니즈를 짚어나간다. 자, 주변을 한번 둘러보자. 당신의 옆집엔 ‘엑소’가 살지 않으며, 당신과 인사를 나누는 아저씨는 ‘원빈’이 아니다. 당신의 학교엔 ‘박보검’이 교생으로 오지 않으며, 당신의 직장엔 잘생기고, 키 크고, 몸매 좋고, 능력 있고, 머리 좋고, 스펙 좋고, 성격까지 좋은데다 유머를 겸비한 남자가 자신이 사장의 아들이며 후계자라는 사실을 숨긴 채 일하지 않는다. 만에 하나 저들 중에 해당되는 남자가 주위에 있다 한들 그가 당신과 만나 사랑에 빠질 확률은… 아예 불가능하다고 말할 순 없지만, 에베레스트 정상의 공기만큼이나 희박하다. 어쩌면 시쳇말로 다시 태어나는 게 더 빠를지도 모르겠다. 평범한 우리들에겐 너무나도 냉정한 현실. 그런데 드라마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꿈을 현실로 바꾸는 마법을 부린다. 통통하고 그리 예쁘지 않은 외모의 여자주인공 앞에 명품 슈트를 빼입은 젊고, 잘생긴 건물주가 나타나 ‘계약 연애’를 제안하고, 여자주인공이 다니는 회사엔 까칠하지만 섹시한 팀장이 어김없이 존재한다. ―본문 중에서 저자는 잘나가는 작가들은 사건 자체보다 감정을 중심으로 한 이야기를 펼치는 데 심혈을 기울인다는 것에 주목해야 한다고 강조하면서, 독자의 심리를 파악하는 일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한다. 뿐만 아니라 같은 여자라도 세대별로 다른 욕구와 선호하는 로맨스의 차이가 존재한다는 것을 보여주며 독자의 니즈에 따라 어떤 캐릭터와 배경을 설정해야 하는지를 꼼꼼하게 알려준다. 이 책은 막상 글을 쓰고 싶은데, 무엇부터 어떻게 써야 할지 고민하는 독자들에게 알차고 속 시원한 답이 되어줄 것이다. 165센티미터에 45킬로그램이 말인가 당나귄가. 또 삼순이가 현진헌(원작에서는 장도영)과의 잠자리를 거부한 이유가 첫째는 똥배를 보여주기 싫어서, 둘째는 속옷 때문이었는데 현실을 잘 반영한 장면이 아닐 수 없다. 여자라면 누구나 공감할 것이다. 브래지어와 팬티를 한 세트로, ‘깔 맞춤’해서 입는 경우는 드물다는 것을. 아래위 세트로 입을 수 있는 건 구입 후 첫 착용 시에만 가능하지, 브래지어에 비해 세탁을 자주 할 수밖에 없는 팬티는 똑같은 디자인을 여러 장 사지 않고서야 매일 세트로 갖춰 입을 순 없는 노릇이니까. 게다가 매일 예쁜 속옷만 입는 것도 아니다. 이번에만 입고 버려야지, 하는 좀 낡은 팬티를 입는 날도 있고 팬티가 모조리 세탁기 안에 들어 있어서 엄마 팬티를 빌려 입는 날도 있다. 생리하는 날엔 아줌마 나 입는 시장표 거들을 착용할 때도 있다. ‘솔직함’은 공감을 배가시키는 역할도 하지만, 무엇보다 생동감 넘치는 캐릭터를 탄생시킨다. 그래서 대부분의 작가들은 자신의 경험담을 필연적으로 작품에 녹여낸다. -본문 중에서 잘나가는 작가들만 아는 20가지 로맨스 글쓰기의 비밀 그리고 5주 완성 무적 플랜! 지금까지 이런 책은 별로 없었다. 진짜 유명한 작가들은 ‘웹소설’에 대한 얘기만 하고, 그나마 구체적인 방법론을 제시한 책들은 죄다 외국서적이라 국내 실정과 거리가 멀기만 했으니까. 《나도 로맨스 소설로 대박 작가가 되면 소원이 없겠네》는 지금까지 저자가 작가로 살아남기 위해 꼼꼼하게 정리해온 ‘잘되는 로맨스 소설’의 비법들을 기초부터 핵심까지 알차게 담아냈다. 즉 지금까지 제대로 알려지지 않았던 실전 노하우는 물론, 쓰기 전에 한번만 읽어도 바로 써먹을 수 있는 핵심 꿀팁과 로맨스 소설계의 전설인 ‘할리퀸’의 백전백승 플롯 등 로맨스 글쓰기에서는 꼭 알아야 할 거의 모든 것들이 수록되어 있다. 뿐만 아니라 잘나가는 작가들의 20가지 글쓰기의 비결과 망하는 소설들의 6가지 실패 코드를 한 눈에 볼 수 있도록 정리해놓았는데, 글을 쓰는 사람이라면 집필 시 문제점을 바로바로 체크할 수 있도록 하였다. 거기에 5천 명의 작가 지망생들의 멘토가 되어준 저자의 ‘핵노하우’까지 몽땅 공개하고 있어, 이 책을 덮는 순간 당신은 바로 로맨스 소설에 도전해보고 싶어질 것이다. 특히 지금껏 로맨스를 가슴에만 품고 내공만 쌓아왔던 이들, ‘이건 나도 쓰겠다!’며 혀를 찼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몰라 주저하던 이들, 혹은 데뷔는 했지만 차기작을 쓸 엄두가 나지 않는 이들이라면 5주 완성 로맨스 소설 쓰기 플랜에 주목해보자. 계획에 맞춰 매일 정해진 분량을 써 내려가다 보면 어느덧 한 편의 로맨스 소설이 당신 앞에 놓여 있을 것이다. -애정공세의 법칙 “말하지 않아도 알아요~ 그저 바라보면~ 마음속에 있다는 걸~.” 이 따위 말은 모 초코과자 CF에서나 통하는 사고방식이다. 말하지 않는 데 무슨 수로 알겠는가. 울리지 않으면 종이 아니고, 표현하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라 했거늘. 써놓고 보내지 않은 연애편지처럼 자기 혼자만 알고 표현하지 않는 남자들 때문에 여자들은 미치고 팔짝 뛸 지경이다. 여자가 바라는 건 행동! 여자들이 바라는 건 “당신은 저 하늘에 빛나는 별보다 더 아름답소. 나 그대와 영원히 함께 하리”와 같은 가사를 담은 세레나데가 아니다. 다만, ‘내가 당신을 이만큼 신경 쓰고 있다’는 것을 느끼게 해달라는 것뿐이다. W. 스탠리 무니햄은 “입으로 말하는 사랑은 외면하기 쉬우나, 행동으로 증명하는 사랑은 저항하기 어렵다”고 말했다. 백퍼센트 동의한다. 여자들이 원하는 건 바로 남자들의 행동에 있으니까. 특히 로맨스 소설에서는 남자주인공의 ‘표현’이 최우선이 되어야 한다. 여자주인공이 힘들게 일을 마치고 돌아왔을 때 집 앞에서 간식을 들고 기다리고 있다거나, 시원한 팥빙수가 먹고 싶다는 혼잣말에도 얼른 가게로 달려가 사온다거나, 입을 옷이 하나도 없네, 구시렁거리면 다음 날 퇴근 시 간에 맞춰 회사 앞으로 찾아와 “나 쇼핑갈 건데, 옷 고르는 것 좀 도와 줘”라고 해놓고 결국 여주 옷을 사주는 센스와 배려…. 쓰다 보니 진짜 현실감이 없긴 하지만, 반대로 생각하면 로맨스 소설이 존재할 수밖에 없는 가장 큰 이유이기도 하다. -본문 중에서
예스터데이
문학세계사 / 조영남 (지은이) / 2022.0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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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학세계사소설,일반조영남 (지은이)
우리 시대의 광대, 기인, 트러블 메이커 조영남의 솔직하면서도 담대한 자전적 회고록. 조영남은 현역 가수다. 한 번도 가수 아닌 적이 없었다. 하지만 ‘가수’라는 신분적 조건은 그의 버라이어티한 삶을 설명하기에 어딘지 충분치 않다. 실제로 그는 뮤지션이면서 TV와 라디오의 방송 진행을 했고, 그림을 그려서 개인전을 열었고, 많은 책을 펴냈다. 만능 엔터테이너의 기원과도 같은 존재가 바로 조영남인 것이다. 그런데 그가 대중들에게 깊이 각인된 것은 특유의 자유분방한 삶의 스타일에서 야기된 몇몇 사회적 스캔들 및 해프닝이었다. 그때마다 좋든 싫든 극적인 모티프와 에피소드들이 그의 삶에 축적되었다. 그는 늘 화제와 풍문의 생산자였던 것. 낭중지추라고, 타고난 재능은 숨기려 해도 숨겨지지 않는다고 했다. 서울음대에서 정통 성악을 공부하던 대학생 신분으로 무교동 음악다방 ‘쎄시봉’ 무대에서 가공할 만한 가창력을 선보인 것이 계기가 되어 일약 청춘 세대의 주연이자 상징으로 각광받았던 조영남은 어느 사이 칠순 중반의 고개를 넘겼다. 그에게는 평생 열광적인 호의와 지지, 오해와 억측이 동시에 따라붙었다. 이에 대해 그는 어떤 시선으로 자신의 물리적 생애에 대한 자평과 성찰을 하고 있을까. 이 책은 그에 대한 성실한 답변에 해당한다. 조영남이 80을 바라보면서 진솔하면서도 담대하게 털어놓는 자전적 회고록으로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 장장 10개월 동안 43회차에 걸쳐 <중앙SUNDAY>에 연재된 원고를 묶었다. 원고가 연재되는 동안 수많은 독자들이 그의 솔직한 고백에 귀를 기울이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영남이 쏟아낸 거침 없는 이야기에 독자들은 댓글을 통해 질타와 야유를 하기도 했고, 격려와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이 책에 실린 텍스트는 한 인간의 삶이 이뤄낼 수 있는 최대치의 성취와 시련, 극복과 좌절 등을 두루 다루고 있다. 거기에 보기 드문 인사이트와 성찰이 따라붙는다. 이토록 버라이어티한 모티프와 에피소드를 가진 삶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책에서 다뤄지는 서사의 볼륨은 압도적이다.005 프롤로그 스쳐 지나간 시간들을 붙잡으며 1부 황해도 남천, 충청도 삽교, 그리고 쎄시봉 016 두 개의 고향, 두 개의 생년월일 026 천방지축 어린 시절 035 별은 빛나건만, 내 음악의 뿌리 045 그리운 풋사랑 056 ‘쎄시봉’과의 첫 인연 066 ‘쎄시봉’의 스타가 되다 075 ‘쎄시봉’에서 시작된 인연들 086 ‘쎄시봉’에는 시인들이 산다 094 ‘알바’하다가 미8군까지 103 사랑 때문에 대학을 그만두고 113 다시 모인 ‘쎄시봉’ 친구들 2부 사람은 숲이고 바다다 126 성직자들과의 인연과 사연 136 두 걸물, 김민기와 이제하 146 하늘나라로 간 ‘여사친’들 155 청바지 문화의 기수 소설가 최인호 165 그리스·로마 신화의 대가를 아우로 두다 175 마광수, 너무나도 정직했던 남자 185 입방정 탓에 군에 입대하고 195 군대 생활과 장성들의 파티 205 군 감옥 갈 뻔한 사연 214 보고 싶은 사람, 보지 못한 사람 223 방 벽화 속 인물 소개 3부 세월은 흘러서 어디로 가는지 234 육상 경기에 빠지다 243 단편소설 ‘담박질’ 252 이멜다와 구보타 261 백색 옷차림을 한 ‘문화인’ 269 싸움을 걸었던 두 사람 278 필살기를 감춘 방송계 선배 286 넘볼 수 없는 선배 가수 296 소박한 전설의 여가수 306 말이 필요 없는 조용필과 나훈아 316 요절한 후배 가수들 4부 인생은 삼팔광땡이로소이다 326 1991년 청와대 오찬 335 고맙고 고마운 여친들 343 그 사람, 윤여정 351 베스트 오브 더 베스트 359 조금은 건방진 얘기 368 졸지에 친일파로 내몰리다 377 이동원 추모 음악회 387 시인 이상과 5명의 아해들 398 가수 50주년 음반 신곡 408 믿기지 않는 신학대 졸업 416 에필로그 축복과도 같았던 내 삶의 백신들만능 엔터테이너의 버라이어티한 라이프 스토리 조영남은 현역 가수다. 한 번도 가수 아닌 적이 없었다. 하지만 ‘가수’라는 신분적 조건은 그의 버라이어티한 삶을 설명하기에 어딘지 충분치 않다. 실제로 그는 뮤지션이면서 TV와 라디오의 방송 진행을 했고, 그림을 그려서 개인전을 열었고, 많은 책을 펴냈다. 만능 엔터테이너의 기원과도 같은 존재가 바로 조영남인 것이다. 그런데 그가 대중들에게 깊이 각인된 것은 특유의 자유분방한 삶의 스타일에서 야기된 몇몇 사회적 스캔들 및 해프닝이었다. 그때마다 좋든 싫든 극적인 모티프와 에피소드들이 그의 삶에 축적되었다. 그는 늘 화제와 풍문의 생산자였던 것. 낭중지추라고, 타고난 재능은 숨기려 해도 숨겨지지 않는다고 했다. 서울음대에서 정통 성악을 공부하던 대학생 신분으로 무교동 음악다방 ‘쎄시봉’ 무대에서 가공할 만한 가창력을 선보인 것이 계기가 되어 일약 청춘 세대의 주연이자 상징으로 각광받았던 조영남은 어느 사이 칠순 중반의 고개를 넘겼다. 그에게는 평생 열광적인 호의와 지지, 오해와 억측이 동시에 따라붙었다. 이에 대해 그는 어떤 시선으로 자신의 물리적 생애에 대한 자평과 성찰을 하고 있을까. 이 책은 그에 대한 성실한 답변에 해당한다. ‘조영남이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는 조영남이 80을 바라보면서 진솔하면서도 담대하게 털어놓는 자전적 회고록으로 2021년 3월부터 12월까지 장장 10개월 동안 43회차에 걸쳐 에 연재된 원고를 묶은 것이다. 원고가 연재되는 동안 수많은 독자들이 그의 솔직한 고백에 귀를 기울이며 열광적인 반응을 보였다. 조영남이 쏟아낸 거침 없는 이야기에 독자들은 댓글을 통해 질타와 야유를 하기도 했고, 격려와 찬사를 보내기도 했다. 이 책에 실린 텍스트는 한 인간의 삶이 이뤄낼 수 있는 최대치의 성취와 시련, 극복과 좌절 등을 두루 다루고 있다. 거기에 보기 드문 인사이트와 성찰이 따라붙는다. 이토록 버라이어티한 모티프와 에피소드를 가진 삶이 또 있을까 싶을 정도로 책에서 다뤄지는 서사의 볼륨은 압도적이다. 무엇보다 이 책의 텍스트는 조영남이 겪고 치러낸 동시대인들의 이야기가 주를 이룬다. 저자가 사랑하고 이해한 동료 및 지인들과의 서사를 거침없는 구어적 문투의 형식 속에 담고 있는 것이다. 여기에는 애초부터 가식이나 자기 미화의 혐의가 끼어들 여지가 없다. 조영남에 대해 ‘개인주의자’, ‘탐미주의자’ 또는 ‘독고다이’의 이미지를 가지고 있을 대부분의 독자들은 자신이 관계를 맺었던 이들에 대한 조영남의 섬세한 이해와 사랑과 외경을 읽으면서 선입견이나 편견을 수정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질 수 있을지도 모른다. 사람들을 대하는 그의 태도는 일종의 ‘프렌즈십(우정주의, 친선주의)’이라고 할 만하다. 이 프렌즈십은 주로 이해를 받고 해석을 당하는 데 익숙한 예술가들에게선 좀처럼 찾아볼 수 없는 것이다. 이를테면 라디오 진행자 최유라와 피디인 김명정 씨 아이디어에 의해 다시금 쎄시봉 바람을 불러일으키게 된 공연이 기획되었지만, 그것을 실질적으로 가능하게 한 조율사는 조영남이었다는 사실이 시사하는 바가 크다는 것이다. 매사가 귀찮고 누가 하자면 마지못해서 하는 캐릭터인 듯하지만, 누군가는 꼭 맡아야 할 역할이 있을 때 조영남은 그것을 능동적으로 그리고 헌신적으로 해내곤 한다. 이와 같은 희생적인 프렌즈십의 태도는 예술가에겐 매우 귀한 것인데, 조영남에게 이런 품성이 있다는 것을 아는 일반 독자는 드물다. “나를 키워준 충청도 그리고 내가 활짝 피어난 쎄시봉” 책은 유년 시절의 회고로부터 시작한다. 조영남의 인기곡 는 “일사 후퇴 때 피난 내려와 살다 정든 곳 두메나 산골 태어난 곳은 아니었지만 나를 키워준 고향 충청도.”라고 시작하는데, 그 사연이 구체적으로 진술된다. 황해도 남천이 고향이었던 조영남 일가는 1951년 1월 4일에 피난민으로 합류해 한강 이남인 충남 예산 삽교에 정착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이야기는 초등학교 5학년 때 학예회에서 의 주제곡으로 알려진 을 불러 음악적 재능의 싹을 보여준 일화부터, 천방지축 개구쟁이로서 고향 마을에서 아버지와 친구들과 피워낸 재미있고 따뜻했던 일화들을 들려준다. 이어 청춘과 함께 시작된 쎄시봉(C'est Si Bon) 시절의 이야기가 일종의 하이라이트 필름처럼 펼쳐진다. 조영남은, 고교 성악 콩쿠르에서도 1등을 했고, 서울대 음대 재학생 오디션의 결과로 푸치니의 오페라 의 주인공을 맡을 정도로 장래가 촉망되던 성악도였는데, 이후 자신의 운명과도 같은 쎄시봉을 처음 가게 된 까닭을, 아버지가 다방을 하던 음대 친구와 팝 음악에 심취했었기 때문일 거로 추정한다. 쎄시봉에서 모종의 음악 이벤트가 있던 어느 날, 객석에 앉아 있던 조영남이 당시 인기가수 차중락의 대타로 우연히 무대에 올라 피아노를 치면서 노랠 불렀는데, 그게 그만 객석을 들었다 놨다는 것이다. 이후 조영남은 이장희, 윤형주, 김세환, 송창식 등 지금 우리가 다 아는 쎄시봉 멤버들과 교유하면서 음악적 재능을 마음껏 뽐내게 된다. 당시 조영남의 재능을 알아보고 끌어준 은인과도 같은 존재들인 이백천과 조용호 피디, 훗날 부부의 연을 맺는 윤여정 등과의 인연도 같은 챕터에서 소개된다. 이후 조영남은 미8군 무대에 진출하고 로 일약 스타가 되어 본격적인 뮤지션으로서의 활동기를 갖게 되는데, 그 시기의 회고담 속에서 진술되는 내용들은 한 편의 웨스턴 무비라고 해도 좋을 정도로 버라이어티하면서도 재미있고 극적이다. 이를테면, 전 국민의 이목이 집중된 광화문 시민회관의 공연장에서 의 가사를 바꿔, 당시 붕괴된 와우아파트 사건을 풍자하며 “와우아파트 무너지느은 소오리에에에 얼떨결에 깔린 사람들이 아우성을 치누나아아 어랑어랑 어허야.”라고 부른 것이 화근이 되어 당국에 의해 강제 입영된 사건, 군 재직 중 박정희 대통령 앞에서 노랠 하게 되었는데, 거기서 또 난데없이 예정된 레퍼토리에도 없는 “작년에 왔던 각설이 죽지도 않고 또 왔네~” 을 불러 당시 장기 집권하고 있는 박 대통령의 심기를 불편하게 했다는 괘씸죄에 걸려 헌병대에 압송돼 조사를 받게 된 웃어넘길 수만은 없는 사연 등을 들려준다. 조영남이 술회하는 기상천외한 에피소드는 이것뿐만이 아니다. 노태우 대통령의 초대를 받고 간 청와대 오찬에서 발언 기회가 주어졌는데 거기서 “제발 백담사 같은 델 가시는 일이 없으면 좋겠습니다.”라는 당시로는 발칙한 발언을 해 현장 분위기를 얼어붙게 했다는 회고도 자신의 지나치게 솔직하면서도 나이브한 캐릭터를 설명하는 데 부족함이 없다. “구설과 다사다난의 아이콘-친일 선언 그리고 미술 대작 사건”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이야기”답게 조영남은 이어 사회적 공론장에서 공적으로 몰렸던 일들에 대한 소회도 구체적으로 털어놓는다. 2005년 『맞아 죽을 각오로 쓴 100년 만의 친일 선언』을 펴내고 일본의 유력매체 《산케이신문》과 벌인 인터뷰에서 행한 국민 정서에 반하는 부적절(?)한 발언으로 ‘친일파’ ‘민족 반역자’로 낙인찍혀 자의 반 타의 반 2년 넘게 유배 생활을 하게 되었던 소이연도 상세하게 회고된다. 그 일로 시름에 잠겨 있을 때 지금은 고인이 된 서강대 장영희 교수로부터 위로의 편지와 선물을 받았고 그것이 계기가 되어 장영희 교수, 화가 김점선, 행복 전도사 최윤희 등과의 교유로 이어진 사연도 소개한다. 이들은 조영남이 그리워하는, 이제는 모두 하늘나라에 가 있는 여사친(여자 사람 친구)들이다. 또한, 세간을 떠들썩하게 만들면서 현대미술 개념에 대한 고정관념을 한 번씩은 숙고하게 만들었던 2016년의 ‘미술 대작 사건’에 대한 소회도 밝힌다. 그는 당시 작품 환불을 원하는 모든 고객에게 환불을 해 주겠노라고 공언하는 바람에 경제적인 어려움에 처했음을 고백하면서도 대법원 무죄 판결로 결론이 된 재판의 의미를 다음과 같이 정리하기도 한다. “미술에 관심 없는 사람들은 잘 모르는 일이겠지만, ‘조영남의 미술 대작’ 사건은 실로 세계적인 판결이었다. 왜냐하면, 나의 ‘대작 사건’이 재판정에 올라왔을 때도 변호사나 검사나 판사도 내 사건 사안에 대한 판례를 도무지 찾아낼 수가 없었다. 그러니까 내 재판은 현대 미술 약 150년 만에 최초로 생긴 재판이었던 거다. 그래서 대법원에서도 각별히 신경을 써 조영남 재판을 대법원 공판정 안에서 소위 공개 공청회를 개최한다는 계획이 성사된 것이다.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적인 판결을 예상해서 명명백백하게 판결하겠다는 의도였다.” “나는 지금까지 짝퉁 아티스트로 살아왔다. 적어도 윤여정 앞에서는.” 이 책에서 가장 감동을 안겨주는 스위트한 고백은 작년 4월 아카데미영화제에서 여우조연상을 받으며 세계적인 배우로 부상한 전처 윤여정에 대한 범상찮은, 겸허한 심사를 밝히는 부분일 것이다. 조영남은 별도의 독립된 이야기를 윤여정에게 할애하는 첫머리에서 이렇게 얘기한다. “배우 윤여정에 대한 이야기를, 이제, 이 시점에서 하려고 한다. 앞에서 몇 번 윤여정에 대한 이야기를 짧게 흘렸지만, 내 마지막 책이 될지도 모르는, 그리고 내 전 생애를 돌아보는 이 책에서 윤여정을 따로 이야기하지 않는 것은 어쩌면 직무 유기이고 위선인지도 모르니까. 그래서, 더는 피할 수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 조영남은 자신의 실책과 부정으로 결혼 생활이 파탄 났음을 재차 인정하면서 결혼 생활을 할 당시 윤여정의 헌신에 대해 고마움을 피력한다. “윤여정은 아이도 잘 키우고 살림도 썩 잘했다. 그땐 플로리다에 한인 식품점이 없던 시절이었는데 어느 날 밥상에 두부 지짐이 푸짐하게 올라왔다. 윤여정이 콩을 심어 두부를 만든 것임이 틀림없었다. 어디서 배웠는지 음식을 탁월하게 잘 해냈다. 그뿐 아니라 어느 날은 나의 와이셔츠를 재봉틀로 직접 만들어 줬고 양복저고리도 만들어 줬는데 와이셔츠는 레코드 재킷에 사진으로 남아 있지만, 저고리는 간직하지 못한 게 지금도 아쉬움으로 남는다. 만약 내조 아카데미상이라도 있었더라면 당연히 ‘월드 베스트 내조상’을 받아야 할 만큼 윤여정은 실로 내조의 여왕이었다.” 아울러 아카데미상 수상을 통해 배우로서 크나큰 성취를 이룬 윤여정에게 진심 어린 축하의 말을 보내면서 “어떤 일을 목숨을 걸고, 살기 위해서 한다는 것, 이 얼마나 프로다운 태도인가. 나는 평생 뭘 할 때 목숨을 걸고 해 본 적이 없다. 그러므로 나는 지금까지 짝퉁 아티스트로 살아왔다. 적어도 윤여정 앞에서는 말이다.”라고 솔직하면서도 겸허한 찬사를 보내고는 “나의 축하하고 기뻐하는 마음은 진심이었다. 윤여정은 13년 동안 법적으로 나의 부인이었고, 두 아이의 엄마이기도 하다. 내 쪽의 부정에 의해 헤어졌기 때문에 개인적인 감정이 없을 수 없지만, 윤여정의 놀라운 성취를 내가 인정하고 축하하는 마음을 윤여정이 의심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덧붙인다. 이처럼 풍요롭고 진솔한 술회와 회고가 가득한 ‘조영남이 죽기 전에 하고 싶은 이야기’ 『예스터데이』는 결국 사람들과 함께해온 시간, 수많은 인연들과 엮이고 풀어진 이야기들, 그 과정에서 농축된 희로애락의 감정과 상한 마음들을 씻는 숭고한, 그러면서 조영남식의 위트가 넘치는 전무후무한 서사로 독자들에게 다가갈 것이다. 회고록, 자서전의 새로운 스타일, 팝아트라고나 할까.
안녕, 우리 들꽃 수채화 컬러링북 + 아르누보 50색 색연필 세트
아르누보 / 이중복 (지은이) / 2020.05.08
39,000

아르누보소설,일반이중복 (지은이)
우리의 곁에서 언제나 싱그러움을 간직하고 있는 25종의 야생화들을 소재로 수채화로 보태니컬 아트를 그리는 법을 소개한다. 각시붓꽃과 구절초, 깽깽이풀, 땅나리 등 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는 꽃들을 선정하여 꽃을 그리는 방법과 각 꽃을 그릴 때 무엇을 중심으로 그려야 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하였다. 처음 수채화를 시도해 보는 분들을 위해 수채화의 기초에 대한 설명도 꼼꼼히 곁들여 누구나 부담 없이 보태니컬 아트에 도전해 볼 수 있다.안녕, 우리 들꽃 수채화 컬러링북 아르누보 50색 색연필각시붓꽃부터 채송화까지. 산과 들, 개울에서 만날 수 있는 우리의 야생화들을 아름다운 수채 보태니컬 아트로 만나보세요. 우리는 매일의 피곤하고 바쁜 일상을 살아갑니다. 그렇게 바쁘게 살다 보면 놓치는 것들도 있죠. 그것은 바로 작은 것에서 큰 행복을 느끼는 기쁨입니다. 그중 우리와 함께 숨 쉬고 성장하며 한 생애를 살아내는 놀라운 생명을 찾고 발견하는 것은, 매우 좋은 휴식의 방법입니다. 꽃들은 온통 반복되는 일상에 시선을 빼앗기고 사는 우리에게 정서적 환기를 시켜줍니다. 특히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들꽃들은 좁은 돌 틈의 척박한 환경에서도 뿌리를 내리고 사는 모습으로 우리에게 그 순수한 생명력과 잔잔한 감동을 선사합니다. 《안녕, 우리 들꽃 수채화 컬러링북》에서는 우리의 곁에서 언제나 싱그러움을 간직하고 있는 25종의 야생화들을 소재로 수채화로 보태니컬 아트를 그리는 법을 소개합니다. 각시붓꽃과 ?구절초, 깽깽이풀, 땅나리 등 우리나라 전역에서 볼 수 있는 꽃들을 선정하여 꽃을 그리는 방법과 각 꽃을 그릴 때 무엇을 중심으로 그려야 하는지를 자세히 설명하였습니다. 여기에 처음 수채화를 시도해 보는 분들을 위해 수채화의 기초에 대한 설명도 꼼꼼히 곁들여 누구나 부담 없이 보태니컬 아트에 도전해 볼 수 있습니다 알고 보면 우리 주변의 모든 풀들은 다 '꽃의 한때'를 보냅니다. 꽃을 그리다 보면 비록 연약해 보여도 씩씩한 생명의 건강함을 배웁니다. 《안녕, 우리 들꽃 수채화 컬러링북》과 함께 수채 보태니컬 아트의 재미도 배우고 생활의 여백을 진정한 쉼으로 채우는 시간도 가져보시기 바랍니다. 정식 KC인증을 받아 아이들이 사용해도 안전한 아르누보 감성이 묻어나는 클래식 색연필 50색 아르누보 50색 색연필은 자주 쓰는 색상으로 구성되어 원하는 그림의 색을 쉽게 표현할 수 있습니다. 세련된 케이스에 담긴 아르누보 36색 색연필은 선명하고 부드러워 보다 세밀한 표현이 가능합니다. 또한 인체에 무해한 고급 재료로 만들고 자율안전확인을 거쳐 KC인증을 받은 제품이라 아이들이 써도 안심할 수 있습니다. 이제 아르누보 감성이 담긴 우아한 디자인의 색연필을 만나보세요.
대방광불화엄경 강설 49 : 보현행품
담앤북스 / 여천 무비 강설 / 2016.11.17
14,000원 ⟶ 12,600원(10% off)

담앤북스소설,일반여천 무비 강설
불교의 수많은 경전 가운데 부처님께서 최초로 설한 경전으로 알려져 있는 . 부처님의 깨달은 진리의 내용을 어떤 방편도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드러내 보였기 때문에 그만큼 가장 어려운 경전이기도 하다. 무비 스님이 이 을 강설했다. 대방광불화엄경 강설 제49권에는 보현행품이 실려 있다. 불교에서는 지혜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면서 한편 그 지혜가 구체적 실천행으로 나타나기를 강조한다. 일상생활에 구체적 실천행으로 나타내는 것을 흔히 보살행이라 하고, 보살행으로는 보현보살의 행을 그 대표로 삼는다. 보현행품 경문의 처음 장문에서는 진심을 한 번 내면 백만 가지 장애가 일어난다고 하여 진심을 내는 것을 크게 경계하였고, 뒷부분의 게송에서는 부처님과 불법의 일반에 대해 대략적으로 설하였다.三十六. 보현행품普賢行品 1. 중생의 근기에 따라서 여래의 경계를 설하다 2. 성내는 마음의 백만 가지 장애 3. 장애를 다스리는 심묘한 법 1) 열 가지 법을 부지런히 닦다 2) 열 가지 청정함을 구족하다 3) 열 가지 광대한 지혜를 구족하다 4) 열 가지 두루 들어감에 들어가다 5) 열 가지 수승하고 미묘한 마음에 머물다 6) 열 가지 불법의 교묘한 지혜를 얻다 7) 공경히 받아 지니기를 권하다 4. 증명을 보이다 1) 상서를 나타내어 증명하다 2) 보살들이 와서 증명하다 5. 보현보살이 게송을 설하다 1) 게송을 설하는 뜻을 펴다 2) 공경하여 듣기를 권하다 3) 과거 보살의 행을 말해 주고자 하다 4) 삼세 불보살의 행을 설하다 (1) 시간을 들다 (2) 처소를 들다 (3) 모든 부처님이 세상에 나신 일을 말하다 (4) 보현보살의 지혜와 서원을 말하다 5) 자비에 나아가서 큰 지혜를 행하다 (1) 제석천의 그물과 같은 행 (2) 시간과 처소에 깊이 들어가는 행 (3) 부처님의 경계를 밝게 아는 행 (4) 삼세의 부처님이 중생 교화함을 알다 (5) 육근이 걸림이 없다 (6) 일체 변화를 잘 배우다 (7) 세 가지 세간이 자재하다 (8) 지정각세간이 자재하다 (9) 몸이 아닌 데서 몸을 나타내는 행 (10) 한량이 없는 데서 한량을 보이다 6) 지혜에 나아가서 큰 자비를 행하다 (1) 머무름 없이 중생을 교화하다 (2) 몸이 아닌 데서 몸을 나타내다 (3) 사리를 분포하다 (4) 한량없는 보리심 (5) 법륜에 깊이 들어가다 (6) 근기를 알다 (7) 세상이 업과 미혹으로 이루어지다 (8) 근과 경이최초, 최고, 최대라는 세 가지 수식어를 동시에 갖고 있는 경전 『화엄경』 『대방광불화엄경』(약칭 『화엄경』)은 불교의 수많은 경전(經典) 가운데 부처님께서 최초로 설한 경전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부처님의 깨달은 진리의 내용을 어떤 방편도 사용하지 않고 그대로 드러내 보였기 때문에 그만큼 가장 어려운 경전이기도 하다. 이런 연유로 『화엄경』은 불교 ‘최고’의 경전이기도 하지만 또한 쉽게 접근하기 어려운 경전으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화엄경의 영향력은 막강했다. 4세기경부터 산스크리트에서 한역(漢譯)된 이래 『화엄경』은 동아시아 사상사에 뚜렷한 족적을 남겼다. 6세기경에는 중국에 『화엄경』을 중심으로 한 종문(화엄종-현수종)이 성립해 중국불교사 전반을 주도하며 관통했고 이후 중국에 뿌리내린 선불교나 심지어 신유학에까지 『화엄경』의 영향이 미쳤다고 알려져 있다. 한국 사상계에 화엄경이 미친 영향 역시 지대하다. 원효와 의상은 한국에 화엄철학의 기초를 다지고 화엄종의 문을 연 한국 사상계의 대표적인 두 거목이다. 이후 고려 시대와 조선 시대 승과(僧科)에서도 『화엄경』은 빠져 본 적이 없다. 특히 ‘종교’로서의 불교가 큰 위기에 처했던 조선 시대에도 매한가지였다. 승려는 물론 유학자들도 『화엄경』 읽기를 마다하지 않았다. 추사 김정희는 초의 선사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화엄경』을 읽고 있는데 (『화엄경』의) 교차되어 나타나는 묘리가 (그렇게 된) 연유를 밝히지 못하는 것이 안타깝다.”며 초의 선사에게 『화엄경』의 가르침을 받고 싶다는 의중을 전달하기도 했다. 하지만 불교 안팎에서 가장 중요한 경전이라고 얘기하는 『화엄경』은 특히 근대 이후에는 그 유명세에 비해 더욱 접근하기 어려운 경전이었다. 크게 두 가지 이유 때문이다. 너무 방대하고 너무 난해하였기 때문이다. 첫째, 화엄경은 너무 방대하다. 현재 시중에 유통되는 화엄경은 모두 4종이다. 각각 40권본, 60권본, 80권본이 있고 티베트어로 된 화엄경이 있다.(산스크리트로 된 것은 「십지품」과 「입법계품」 등 일부만 남아 있고 나머지는 모두 소실되었다.) 이 중 40권본은 『화엄경』에서 「입법계품」만 따로 떼어 놓은 것이니 차치하고 60권본, 80권본, 그리고 티베트본이 있는데 그 분량이 어마어마하다. 그러니 누구나 선뜻 그 시작의 엄두를 내기 힘들었다. 둘째는 난해함, 즉 단단한 언어와 이해의 벽이다. 산스크리트에서 한역된 『화엄경』은 근대 이후 모두 네 차례 한글화됐다. 용성, 운허, 탄허, 무비 스님이 역경의 주인공이다. 하지만 한글로 되어 있다고 누구나 『화엄경』을 볼 수는 없었다. 난해한 번역도 문제였지만 쉬운 한글이라도 한자 하나하나에 담겼던 뜻을 더 깊이 풀어내 주는 작업이 없었기 때문에 한역 『화엄경』만큼 한글 『화엄경』 역시 접근이 어려웠던 게 사실이다. 그래서 오랫동안 불교계 안팎에서는 스님이나 재가불자는 물론이고 동양사상 전반을 연구하는 사람들을 위해서 『화엄경』 ‘강설본’의 필요성이 제기되었다. 오직 한 사람, 무비 스님만이 할 수 있었던 작업 『화엄경』 강설본 출판의 요구는 오래되었지만 『화엄경』을 강설할 만한 실력 그리고 이걸 책으로 엮기 위해 원고를 쓸 막대한 노력과 시간을 투자할 ‘한 사람’이 그동안 나타나지 않았다. 사실 『화엄경』 강설은 중국불교에서도 당나라 시대 이후 청량 징관, 이통현 장자 등에 의해 오직 3~4차례만 시도되었던 대역사이고 근대 이후에는 전 세계를 통틀어 한 번도 시도되지 않았을 만큼 어려운 작업이다. 만약 현재 한국불교계에서 이 작업을 할 수 있을 만한 사람을 꼽으라면 단연 무비 스님이었다. 탄허 스님의 강맥을 이은 무비 스님은 우리나라에서는 첫 손가락으로 꼽히는 현존하는 대강백이면서 경전을 이해하기 쉽게 풀 수 있는 대중성까지 갖추고 있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동안 여러 가지 이유로 진척이 늦었던 『화엄경』 강설은 몇 년 전부터 스님과 재가불자를 대상으로 『화엄경』 법회가 몇 년째 계속되면서 서서히 그 결실을 맺게 되었다. 2013년부터 80권 완간을 목표로 준비했던 『대방광불화엄경 강설』은 2014년 4월 「세주묘엄품」 5권 발간을 시작으로 2016년 11월 현재 49권까지 발행되었다. 『대방광불화엄경 강설』제49권에는 보현행품이 실려 있다. 三十六. 보현행품普賢行品 불교에서는 지혜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면서 한편 그 지혜가 구체적 실천행으로 나타나기를 강조한다. 일상생활에 구체적 실천행으로 나타내는 것을 흔히 보살행이라 하고, 보살행으로는 보현보살의 행을 그 대표로 삼는다. 보현보살의 행에는 수많은 것이 있겠으나 보현행원품에서는 열 가지 행원(行願)을 권하였고, 이 보현행품(普賢行品)에서 는 딱 한 가지만을 지적하여 실천할 것을 강조하였다. 그것은 곧 성내는 마음을 일으키지 않는 것이다. 보현행품 경문의 처음 장문에서는 진심(瞋心)을 한 번 내면 백만 가지 장애가 일어난다고 하여 진심을 내는 것을 크게 경계하였고, 뒷부분의 게송에서는 부처님과 불법의 일반에 대해 대략적으로 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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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 <>
부모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