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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인사이드 아웃
이승만북스 / 주익종 (지은이) / 2023.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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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만북스소설,일반주익종 (지은이)
주익종의 <일본군 위안부 인사이드 아웃>. 1부 '일본군 위안소는 어떻게 설치되었나', 2부 '그녀들은 어떻게 일본군 위안부가 되었나', 3부 '위안소에서의 생활은 어떠하였나'로 구성되었다.책머리에 프롤로그: 허물어지는 거짓의 바벨탑 제1부 일본군 위안소는 어떻게 설치되었나 01 일본군 위안소의 설치 02 위안부 수는? 제2부 그녀들은 어떻게 일본군 위안부가 되었나 03 위안부 강제연행설의 형성과 득세 04 위안부 계약론의 전개 05 위안부 계약의 증거 06 정대협 증언록으로 본 ‘위안부 되기’ 07 조선 내 작부와 창기가 되는 경로 08 객관적 자료로 본 ‘위안부 되기’ 제3부 위안소에서의 생활은 어떠하였나 09 업주-위안부 간 계약조건 10 위안소 영업과 위안부의 일, 소득 11 그래서 성노예였던가? 12 일본군 패주 전장의 위안부 13 위안부 학살이라는 거짓말 에필로그: 더 이상 한일 간에 일본군 위안부 문제는 없다 참고문헌 찾아보기수만 혹은 수십만 조선인 여성(상당수가 소녀)이 일본군 위안부로 강제연행되어 성노예가 되었다는 이야기는 2015년 한일 위안부합의를 무력화하고 일본 정부가 1~2억 원씩 전 위안부에게 배상하라는 한국 법원판결을 낳은 진원지이다. 오늘날 다수의 한국인이 이 위안부 서사를 사실로 간주한다. 그러나 실상 이는 한일 양국의 좌익 지식인, 운동가가 합작하여 지어낸, 가짜 이야기이다. 저자 주익종은 위안소 관계 일본군 자료와 기존 연구를 토대로 하여 일본군 위안부의 진짜 이야기를 밝혔다. 일본군의 부속 시설인 위안소를 설치하기 위해 일본군은 위안소 업주를 선정하였다. 이 업주가 여성을 모집하였는데, 대개 빈곤.가정의 친권자에게 전차금을 주고 딸을 넘겨받았다. 그것은 여성 측이 받은 선불보수(=전차금)를 위안소에서의 위안 행위로 갚는 계약이었다. 이는 국내 창기나 작부를 모집하는 방식과 같았다. 식민지 조선에서 일본 관헌이 여성을 위안부로 강제로 끌어가는 일은 없었으며 여성을 유괴해서 위안부로 만드는 일도 매우 드물었다. 승낙서, 호적등본, 인감증명서, 계약서 등 친권자가 딸의 위안부 취업에 동의한다는 서류를 갖추어야 여성이 전장의 위안소로 건너갈 수 있었다. 일본군은 위안소를 세밀히 관리하였다. 위안부는 전차금을 갚은 후에는 저축도 할 수 있었다. 당시의 법적 연령(만 17세) 이상의 여성이 동원되었고 조선인 위안부 경험자는 도합 7,000명 정도로 추정된다. 가짜 이야기를 설파해 온 한국의 위안부 운동은 이제 그 동력을 잃었다. 일본의 수십 차례의 사과, 두 차례의 위로금 지급, 한국 정부의 생활비 지원과 위안부에 대한 시각 교정 등으로 위안부의 명예도 회복되었다. 앞으로 필요한 것은 지난 30여 년간 위안부 가짜 이야기가 횡행할 때 한국의 대학과 언론 등 지식사회가 왜 그를 전혀 제지하지 않았는가에 대한 성찰이다. 위안부 문제의 경과를 제대로 복기하지 않으면, 한국인은 향후 거짓에 휘둘리는 역사를 반복할 것이기 때문이다. 지성과 이성의 말살 언저리의 한국 자유민주주의는 개인의 근본적 자유에 입각해 있다. 사상의 자유, 표현의 자유, 학문의 자유는 그 핵심이다. 1933년 나치가 ‘반(反)독일 정신’ 서적을 불태웠을 때 이 개인의 근본적 자유는 함께 불살라졌다. 이후 독일은 광기의 파시즘 체제로 이행하였다. 21세기 한국도 이 개인의 근본적 자유를 보장하지 않는다. 한국인이 일본군 위안부에 관해 ‘강제연행된 성노예’ 이외의 의견을 내려면 목을 걸어야 한다. 직장을 잃거나 벌금형을 받거나 징역을 살아야 한다. 2013년 강제연행 성노예설의 획일성을 비판한 책을 낸 세종대 박유하 교수는 위안부 명예훼손 혐의로 2심에서 유죄판결을 받았다가 6년 만인 2023년 10월 대법원에서 가까스로 무죄 취지 판결을 받았다. 2017년 대학 강의 중에 위안부가 위안부 일임을 알고서 자발적으로 갔다고 발언한 순천대의 한 교수는 파면되고 징역 6개월의 실형까지 살았다. 역시 강의에서 위안부가 매춘의 일종이라고 설명한 전 연세대 류석춘 교수는 징역 1년 형이 구형되었으며, 역시 강의에서 위안부는 생계를 위해 자발적으로 나선 사람들이라는 취지의 발언을 한 경희대 최정식 교수는 학교 측의 징계를 앞두고 있다. 나와 상관없으니 괜찮은가? 1933년 나치가 반 독일 정신 책을 불태울 때도 많은 사람들이 별 관계가 없었다. 하지만 일본군 위안부에 관해 특정 의견이 아닌, 다른 의견을 내면 처벌받는 21세기 한국은 1933년의 독일과 같이 지성과 이성의 말살 언저리에 있다. 일본군 위안부에 관한 당시의 지식은 온당한가 당신이 보통의 한국인이라면 아마도 일본군 위안부에 관해 다음의 지식을 갖고 있을 것이다. 거리에서, 마을 우물가에서 혹은 집에서 일본 관헌에 붙잡힌 조선인 소녀가 일본 침략 전장에 끌려가 위안부가 된다. 이런 소녀는 수십만 명에 달한다. 위안소에서 조선인 소녀는 일본군의 성 노리개로서 혹사당할 뿐 아니라 학대와 폭행을 당한다. 끝내 그 소녀는 고국 고향에 돌아오지 못하고 일본군 패전 때 학살당한다. 운 좋게 살아 돌아온 소녀는 훗날 할머니가 되어서야 위안부 실태를 고발하여 일본을 규탄한다. 하지만 일본은 아직도 진정한 사과와 배상을 거부한다. 이는 전형적인 위안부 이야기, 서사(敍事)다. 2016년 개봉된 영화 에서도 일본 군인이 소녀를 위안부로 끌어간 것으로 나왔다. 그러나 일본 군인이 딸을 저렇게 강제로 끌어갈 때 그 부모는, 형제는 무엇을 했던가. 저항하면 총으로 쏴 죽이고 칼로 찔렀기 때문에 저항할 수 없었나. 딸이나 누이동생의 강제연행을 막으려다 죽거나 다친 위안부 가족에 관한 이야기는 왜 없나. 수십만의 조선인 위안부가 위안소에서 하루에도 수십 회씩 일본 군인에게 강간당했다면, 일본군은 전투는 안 하고 매일 같이 위안소를 드나들었다는 것인가. 그리고 그 많은 위안부가 전장에서 버려지고 학살당해서 돌아오지 못했다면, 해방 후에라도 수십만의 피해 가정이 문제를 제기했을 터인데, 그런 일은 왜 없었던가. 20여 년에 걸친 한일회담에서 한국 측은 일본 측에 왜 이 문제를 제기하지 않았던가. 일본군 위안부에 관해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았을 해방~1980년대에는 이 문제가 제기되지 않았다가, 그런 사람들이 대부분 죽어서 없어진 1990년대에 와서야 이 문제가 크게 불거진 것은 무엇 때문인가. 위의 강제연행 성노예 서사로는 이런 당연한 질문에 답할 수 없음이 분명하다. 위안부에 관한 당신의 지식은 온당하지 않다. 당신은 지어낸 이야기에 사로잡혀 있다. 위안부 이야기는 실은 지어낸 것 1992년 8월 이용수는 친구 엄마가 친구와 함께 좋은 곳에 일하러 가라고 제안하자 부모 모르게 새벽에 집을 나선 후 빨간 원피스와 가죽구두에 혹해서 모집인을 따라갔다고 증언하였다. 이는 정대협의 첫 증언집에, 그리고 무엇보다도 KBS TV 출연 영상에 담겼다. 하지만 훗날 이용수는 일본 관헌에 의해 강제로 끌려갔다고 자신의 증언을 바꾸었다. 특히 2007년 2월 16일 미 의회 청문회에서 이용수는 “군인하고 그 여자아이하고 들어와서 어깨를 이렇게 둘러싸고 한 손으로 입을 막고 군인은 뒤에서 등에 뭔가를 콱 찌르면서 그냥 끌려갔습니다. 밤에”라고 증언하였다. 실상 위안부 이야기의 대부분은 이런 증언으로 구성되었다. 사람의 말은 언제든 바뀔 수 있으며 기억조차도 시간에 따라 변형된다. 증언과 같은 구술자료는 사실 검증을 거쳐야 하지만, 증언을 채록안 위안부 운동가들은 아무런 사료 비판 없이 “피해자의 증언이 진실”이라고 강변하였다. 일본의 이른바 인권변호사 토츠카 에쓰로는 1992년 2월 유엔 인권위원회에서 위안부 제도를 성노예제로 규정하였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가 막 제기되었을 뿐, 아직 관련 자료도 발굴되지 않아 아무도 그 실태를 몰랐던 때였다. 위안부 운동가들은 그후 계속하여 성노예론을 주장한바, 이것은 미리 내린 결론에 관련 자료를 짜 맞춘 것에 불과하였다. 위안부의 가짜 이야기가 아닌 진짜 이야기는? •전장에서 위안소를 설치한 것은 일본군이지만 일본군은 업자를 선정하였고 업자가 여성을 모집하였다. 업자는 가난한 가정, 결손 가정의 호주, 친권자에게 전차금을 주고 여성과 동의서, 호적등본, 인감증명 등 관련 서류를 넘겨받았으며 여성의 거주지 경찰서에서 신분증명서를 발급받아야 했다. 이 서류 없이는 업주와 여성은 중국이나 동남아 전장의 위안소로 갈 수 없었다. 업주와 여성 측 간에 위안부 계약이 있었다. •위안부를 모집하는 방식은 국내에서 작부와 창기를 모집하는 방식과 같았다. 모집인이 농촌의 가난한 가정을 찾아가 좋은 일자리가 있으며 보수도 미리 주겠다고 감언이설로 꾀면 워낙 가난한 빈농가 부모가 솔깃해서 딸을 내놓았다. 모집인은 그 딸을 데리고 도회지에 와서 소개업자를 통해 공창이나 요릿집에 넘겼다. 때로는 그 딸을 2~3년간 기생 수업을 시킨 후 기생으로 만들기도 했다. •위안부 운동가들은 위안부로 수십만 명이, 그것도 식민지 조선에서 가장 많이 동원되었다고 하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다. 일본군이 전투는 안 하고 매일 같이 위안소를 들락거린다면 위안부 수십만 명이 필요했을 것이다. 위안부는 전장의 일본군 수 150명당 1명이라는 일정 비율로 동원되었던바, 교체된 위안부까지 포함하여 1937-1945년간 총 3만 5천여 명에 달하였고 그중 조선인은 20%인 7천여 명이었다. •위안부의 나이는 모두 17세 이상이었다. 조선인 위안부는 일본인 위안부보다는 젊었으나 모두 법적 연령(만 17세) 이상이었다. •위안소에서 위안부는 위안행위를 제공한 대가로 업주에게서 나누어 받은 수입으로 채무(출발 전 받은 전차금)를 갚고 때로는 저축도 하였다. 가난한 집안 출신으로 위안부가 되었으나, 좌절하지 않고 새 길을 찾기 위해 위안소에서 열심히 일하고 저축한 여성의 이야기도 많이 있다. •위안부 폭행과 학대 이야기도 있으나, 일본군과 위안소 업주 모두 위안부를 잘 관리할 이유가 충분하였다. 위안부를 폭행하고 학대하는 일은 일본군과 업주 모두에게 큰 손해가 나는 일이었다. 위안부 학살의 증거는 없다. 30여 년의 조사 연구에도 불구하고 위안부 학살 사실은 발견되지 않았다. •대개의 위안부는 계약기간이 끝난 후 귀환하였다. 때로는 상당한 돈을 모아서 돌아왔다. 그러나 교통편을 제공받지 못해서 혹은 너무 늦게 위안부가 된 까닭에 일본의 항복까지 귀국하지 못한 경우도 있었다. 일본군 패주 전장의 위안부는 연합군의 폭격에 희생되기도 했으며 극심한 고통을 겪었다. 저자는 어떻게 일본군 위안부제의 진짜 이야기를 밝혔나? 지난 30여 년간 위안부 운동을 뒷받침하기 위해 수많은 연구가 나왔다. 관련 자료도 발굴되었다. 그 자료를 있는 그대로 읽고 해석하면 그 진실에 다다를 수 있다. 왜곡된 시각, 강제연행 성노예론의 시각으로 자료를 보니 편향되고 왜곡된, 엉터리 해석이 나온다. 신분증명서가 있어야 중국에 갈 수 있었는데, 일본인 여성은 그랬지만 조선인 여성은 아무 서류 없이도 중국에 갈 수 있었다고 보는 것 자체가 잘못된 것이다. 중일전쟁 발발 후 조선에서 중국에 가는 입국자는 목적과 도착지, 남녀, 지위 등에 따라 모두 카운트되었다. 저자는 위안부 운동그룹이 발굴한 자료를 읽고, 그들이 내놓은 연구를 인용해서 이 책을 썼다. 위안부 가짜 이야기가 횡행하게 된 이유는? 현재의 위안부 이야기는 1990·2000년대에 창작되어 한국인의 뇌리는 물론, 세계인의 머릿속에 주입된 것이다. 일본군이 조선 여성을 강제로 끌고가 성 노리개로 삼았다가 버림받았다는 이야기에 한국인은 격분하였다. 위안부 강제연행 성노예설은 한국인 사이에 널리 퍼졌고, 일본의 사죄와 책임자 처벌, 법적 배상의 목소리가 거세졌다. 그 주창자인 한국의 정대협(현 정의연)과 일본의 좌익 연구자들은 그 가공의 스토리를 무기로 삼아 일본 정부에 사죄와 배상을 요구하였다. 도의적 책임을 인정한 일본 정부가 여러 차례 사과하고 위로금을 지급하였으나, 위안부 운동가들은 그것을 거부하였다. 그 때문에 한일관계는 파탄 상태에 이르렀다. 이는 날조 편집한 역사로 반일 정치투쟁을 이끈 전형적인 역사정치였으며, 이 위안부 운동가들은 정치집단으로서 중국 문화혁명의 홍위병에 비견할 만한 역사홍위병이었다. 위안부 피해를 부정하는가? 많은 여성이 본인 의사에 반하여 위안부가 되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보다 더 많은 수의 국내 작부, 창기도 본인 의사에 반해서 만들어졌다. 위안부 피해를 이야기하면서 작부·창기 피해는 이야기하지 않는 것은 온당하지 않다. 작부·창기 피해의 가해자는 누구인가. 공창제를 만든 일본 정부인가. 아니다. 모든 걸 일본 정부 탓이라 할 수는 없다. 작부, ·창기를 만든 것은 극도의 가난, 빈곤이다. 마찬가지로 위안부 피해를 낳은 것도 극도의 가난, 빈곤이다. 실은 “본인 의사에 반해서”는 피해의 판단 기준이 될 수 없다. 여성을 위안소 업주에게 넘겨준 것은 그 가족, 호주·친권자였다. 이는 당시 흔히 행해진 합법적 계약이요 거래였다. 일본군-업주-여성의 호주·친권자가 위안부 동원의 책임자이므로, 그 책임을 추궁한다면 세 주체 모두에게 각각의 책임을 물어야 한다. 이미 사망한 업주와 여성의 호주·친권자의 책임을 물을 수 없다고 그것을 모두 일본 정부에 추궁할 일은 아니다. 위안소제의 가장 큰 문제는 패전 시 일본군이 위안소에 대해 아무런 대책을 마련하지 않았던 점이다. 일본군은 패주 전장에서도 새로 위안소를 설치하였고, 패전의 피해는 위안부에게도 떨어졌다. 일본군 위안부 문제의 전망은? 위안부 운동은 위안부제의 사실, 진실에 입각하지 않았기 때문에 이제 동력을 상실하였다. 일본 정부가 위안부 문제로 또다시 사과하거나 위자료를 지급할 일은 없다. 이미 한일 위안부합의가 있었으므로 한일 간에 다시 외교교섭을 할 일이 없다. 그리고 한국 정부는 지난 30년 동안 전 위안부에게 생활보조금과 위로금을 충분히 지급하였다. 당시 조센삐로 불리고 천대받았던 전 위안부들도 일본군에 의해 전시에 동원된 피해자로서 인식되어 그 명예도 상당 회복되었다. 이제는 더 이상 한일간에 위안부 문제란 없다. 한국 지식사회는 반성해야 한국인은 지난 30여 년간 왜 진실에 입각하지 않은 운동에 그토록 휘둘렸던가를 스스로 물어야 한다. 왜 위안부의 실상이 이토록 왜곡되고 위안부 문제가 이토록 오래 계속되었던가를 성찰해야 한다. 한국의 지식사회는, 특히 역사학자들은 지난 30여 년간 일본군 위안부에 관해 거짓이 난무하고 국가사회적으로 혼란이 일어나는 것을 강 건너 불구경하듯 한, 아니 그 반일 효과를 즐긴 과오를 진지하게 반성해야 한다. 아우슈비츠수용소 박물관에는 미국의 철학자이자 작가 조지 산타야나의 “과거를 기억 못 하는 이들은 그 과거를 반복하기 마련이다”라는 경구가 있다. 우리가 일본군 위안부 문제를 제대로 복기하지 않으면, 우리는 거짓에 휘둘리는 역사를 다시 살게 될 것이다.(위안소 설치) 일본군이 업자를 선정하고 건물을 제공하며 그 경영 전반을 관리‧감독한 본연의 군 위안소는 중국, 동남아, 남양 등의 전장에 설치되었으며, 적(소련)과 대치하는 만주의 접경 지역이나 곧 전투가 벌어질 일본 본토의 몇몇 최전선 지역에도 군이 위안소를 설치하였다. 그밖의 만주에서는 관동군이 민간업소를 위안소로 지정하여 군인이 이용토록 하고 감독 통제하였으며, 반면 그밖의 일본, 대만, 조선 등에서는 민간이 만든 접객업소를 군인도 이용하는 정도였다. 이렇게 보면 군 위안소는 해외 전장과 만주 일부 지역에 있었고, 일본, 대만, 조선에는 없었다고 하겠다. (위안부 수) 중일전쟁기에는 최대 80만의 일본군이 투입되었을 뿐이다. 그때는 위안부 수가 5만 명만 되어도, 위안부 1인당 1일 평균 일본군 5명을 상대할 경우 1일 위안 행위 수는 25만 회가 된다. 중일 전장의 모든 일본군이 역시 3일에 한 번씩 위안소를 이용하는 것이 되므로, 위안부 5만 명설조차도 현설성이 없다. 전체 위안부 20만 명설은 터무니없이 과장된 것이며, 그보다 적게 잡은 5~7만 명설도 정도만 덜할 뿐 과장되기는 마찬가지다. (위안부 강제연행?) 강제연행론자들이 위안부에 관한 실증 연구를 하면 할수록 분명해지는 것은 조선에서 군과 경찰, 총독부 등 공권력이 아니라 업자가 위안부를 모았다는 것이다. 요시미 등이 1995년 낸 『공동연구 종군위안부共同硏究從軍慰安婦』가 대표적으로 그러하다. 일본, 대만, 조선에서 위안부가 어떻게 만들어졌는지를 다룬 이 책의 제3장의 제목은 ‘군위안부의 징집’이지만, 내용은 공권력이 위안부를 징집한 게 아니라 업자가 위안부를 모집했다는 것이다. 우선, 일본에서는 군이 선정한 업자에게 위안부 모집을 위탁하였으며, 업자가 빈민층 딸들을 전차금으로 유혹하여 위안부로 모집하였다. 대만에서는 위안부 증언자 48명 중 33인이 브로커, 즉 소개업자를 통해서 위안부가 되었고 8명이 관리에 의해서 위안부가 되었다. 그리고 조선에서는 빈곤층이 퇴적된 결과로 그 여성이 접객업에 취업하게 되었으며(push 요인), 업자가 여성을 감언이설로 꾀거나(취업사기) 인신매매하거나 유인 납치하여 위안부로 만들었다(pull 요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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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출판사 / 고은정, 김형찬 (지은이) / 2019.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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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익출판사건강,요리고은정, 김형찬 (지은이)
요리연구가 고은정과 한의사 김형찬은 ‘가장 맛있을 시기에 간단한 조리법만으로도 놀라운 맛을 낼 수 있는 것이 바로 제철음식이다’라고 말한다. 두 저자는 이 큰 주제 아래,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들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99가지 레시피를 선별하고 엮었다. 새콤달콤함으로 봄기운을 사로잡는 오미자딸기화채, 더위에 지친 몸속을 청량하게 만드는 한여름 청소부 율무팥샐러드 등 레시피뿐 아니라 계절 감각을 일깨워주는 변화를 묘사한 에세이 글도 실려 있어, 따라만 하던 요리책을 넘어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5년 동안 한 달에 한 번씩 지리산을 찾아 제철 재료의 싱그러움을 담은 작가 류관희의 사진도 있어 레시피를 보는 재미까지 더한다.들어가며 일러두기 열두 달 재료 달력 봄 맞이하는 봄 3月 고로쇠물밥 / 미나리연근무침 / 방풍나물 / 달래두부무침 / 콩나물밥 / 풋마늘꼬막회 /움파소고기산적 /참나물된장국 즐기는 봄 4月 두릅밥 / 주꾸미샤브샤브 / 쓴나물고추장무침 / 오미자딸기화채 / 오신채비빔밥 / 약고추장 쑥국 / 탕평채 / 진달래화전 보내기 아까운 봄 5月 구운봄나물주먹밥 / 표고버섯장아찌 / 돼지고기계란볶음 / 죽순채무침 / 송화밀수 / 죽순밥 / 건홍새우부추전 / 바지락조개탕 / 양배추양파김치 여름 위밍업 여름 6月 치자밥과 녹차 / 보리굴비찜 / 오이피클 / 보리감자밥 / 두부선과 오이장과 / 가지냉국 복스러운 여름 7月 삼계밥 / 전복간장 / 고추김치 / 생맥산수박화채 / 민어전 / 고수무침 / 민어매운탕과 수제비 / 차조기주스 추억하는 여름 8月 연자밥 / 연잎저육찜 / 연근김치 / 연꽃차 / 증편(술떡) / 율무팥샐러드 / 인삼마유 / 복숭아 가을 든든하게 준비하는 가을 9月 마밥 / 토란국 / 도라지무침 / 배숙 / 단호박밥 / 연포탕 / 노각무침과 산초장아찌 / 구기자황정차 자족하는 가을 10月 흰쌀밥 / 낙지볶음 / 도토리묵구이 / 능이탕 / 송이버섯차 / 구기자호두인삼밥 / 소고기마구이 / 더덕장아찌무침 / 서여향병 다독이는 가을 11月 꽃게새우칼국수 / 단감김치 / 귤생강차 / 현미황정밥 / 버섯들깨탕 / 우엉김치 / 편강 겨울 달달한 겨울 밤 12月 단팥죽 / 동치미 / 대추생강차 / 굴밥 / 고추간장과 곱창 김 / 명란탕 / 맛밤 침잠하는 겨울 1月 시금치홍합밥 / 홍합고추장탕 / 황태강정 / 물미역과 초고추장 / 호품조 / 서목태밥 / 꼬리곰탕 / 굴전 / 구기수정과 교차하는 겨울 2月 문어팥밥 / 봄동김치 / 냉이바지락전 / 시금치된장국 / 시래기미역밥 / 강된장 / 파래김치 / 전복찜 / 딸기무절임 지리산 뱀사골 ‘요리연구가’와 종로구 명륜동 ‘한의사’가 전하는 몸과 마음을 채우는 제철음식 레시피 99가지! 열두 달 제철에 꼭 맞는 음식만 모았다! 시간을 보다, 사람을 알다, 음식을 짓다 오늘은 뭘 먹을까? 오늘은 뭘 먹일까? 매일매일 생각하는 이 질문에 《시의적절 약선음식》은 명쾌한 답을 건넬 레시피들만 모았다. 사계절의 입맛과 건강을 든든하게 책임져줄 99가지의 요리들은 모두 제철에 난 좋은 재료들과 최소한의 조리법으로 당신의 식탁을 건강한 밥상으로 탈바꿈시켜준다. 특히 화학조미료가 아닌 우리 장으로 맛을 내는 법, 재료 본연의 맛을 헤치지 않고 육수를 내는 법, 계절의 기운과 향을 끌어내는 조리법 등이 소개되어, 자연의 흐름을 그대로 담은 음식을 만들어 먹을 수 있다. 《시의적절 약선음식》은 지리산에서 제철음식 학교를 운영하고 청와대 관저의 전통 장을 담당하고 있는 요리연구가 고은정의 오랜 노하우가 곳곳에 묻어 있기에, 제철 식재료의 매력을 더욱 잘 느낄 수 있는 책이다. 여기에 한의사 김형찬이 각 레시피에 맞는 한의학 지식을 곁들여 기력이 떨어졌을 때, 감기에 걸렸을 때, 소화력이 약해졌을 때 등 몸이 보내는 신호에 따라 필요한 음식에 대한 정보도 얻을 수 있게 하였다. 계절별로 매월 차리는 제철밥상으로 당신의 식탁에 건강과 특별함을 더하다 새콤달콤함으로 봄기운을 사로잡는 오미자딸기화채, 더위에 지친 몸속을 청량하게 만드는 한여름 청소부 율무팥샐러드, 가을 밥상의 씬 스틸러 노각무침, 겨우내 고단함을 풀어내는 홍합고추장탕. 이 책에는 이처럼 레시피뿐 아니라 계절 감각을 일깨워주는 변화를 묘사한 에세이 글도 실려 있어, 따라만 하던 요리책을 넘어 읽는 즐거움을 더한다. 또한 5년 동안 한 달에 한 번씩 지리산을 찾아 제철 재료의 싱그러움을 담은 작가 류관희의 사진도 있어 레시피를 보는 재미까지 더한다. 요리연구가 고은정과 한의사 김형찬은 ‘가장 맛있을 시기에 간단한 조리법만으로도 놀라운 맛을 낼 수 있는 것이 바로 제철음식이다’라고 말한다. 두 저자는 이 큰 주제 아래,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들로, 쉽게 따라할 수 있는 99가지 레시피를 선별하고 엮었다. 그러니 가공식품으로 가득한 식탁에서 벗어나 건강을 챙기고 싶을 때, 맛있게 먹으면서도 지친 몸과 마음을 달래고 싶을 때, 《시의적절 약선음식》의 담백한 제철밥상을 손수 차려 먹어보자. 먹는 것만 바꿔도 당신의 일상이 충분히 풍요로워진다는 사실을 알게 될 것이다.하지만 변화에는 저항이 따르기 마련. 봄이 되면 괜스레 마음이 싱숭생숭해지고 몸의 여기저기가 찌뿌듯하기 쉽다.그래서 맞이하는 봄의 식탁은 겨우내 쌓인 독소를 풀어내고, 새로운 계절에 적응하는 데 필요한 신선한 기운을 공급하는 데 초점을 둔다. 봄맞이 대청소를 하듯 묵은 때를 벗고 새봄을 맞이해보자. 달래는 소산(小蒜, 작은 마늘이라는 뜻)이란 이름처럼 맛과 작용이 마늘과 비슷하다. 속을 따뜻하게 하고 소화를 돕고 좋은 향으로 기의 소통을 돕는다. 이런 달래를 천혜향의 속살과 버무려, 구운 두부와 살짝 무쳐낸다. 두부의 좋은 영양은 달래를 타고 들어와 속을 채우고, 운향과 과일 특유의 새콤달콤함이 간을 부드럽게 하고 맛의 변주를 더한다.입안에서 벌어지는 맛의 향연을 만끽하노라면 기분 좋은 든든함이 차오른다 봄나물의 제왕이라 불리는 두릅은 쌉싸래한 맛과 묵직한 향으로 봄을 맞은 몸과 마음을 깨우는데, 기혈의 소통을 돕고 계절 변화에 적응하면서 생기는 몸속 염증을 내리는 데 효과적이다. 보통은 데쳐서 초장과 함께 먹지만, 밥을 지어 먹으면 밥알 속으로 스며들어 한층 은은해진 두릅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어 색다른 즐거움이 있다.
당신의 4분 33초
은행나무 / 이서수 (지은이) / 2020.07.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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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나무소설,일반이서수 (지은이)
황산벌청년문학상의 2020년 화제의 수상작이 출간되었다. 소설가 박범신, 김인숙, 이기호, 문학평론가 류보선 심사위원으로부터 "한국문학을 한 단계 비약시킬 한국문학의 중요한 자산이 되기에 충분"하다는 보기 드문 격찬을 받은 이서수 장편소설이다. "밀도 높은 세 작품을 한꺼번에 만나는 모처럼의 호사를 만끽할 수 있었다"는 심사평에서 보듯 예사롭지 않은 최종심 분위기였지만 <당신의 4분 33초>는 심사위원 모두의 흔쾌한 동의 끝에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접적 종합(the disjunctive synthesis)의 형식을 취한 <당신의 4분 33초>는 우리 시대의 루저 이기동과 현대 예술사의 탈-존적인 존재인 존 케이지의 이야기를 번갈아 묘사하면서, 이 시대 각각의 존재들은 어떤 윤리를 지녀야 하는지를 제시한 묵직한 작품이다. 문제의식은 묵직하지만 문체는 나는 듯 경쾌하다. 묵직하되 가볍고 비극적이되 낙관적이며 장면장면이 생동감 넘친다는 평이다.- 당신의 4분 33초 - 심사평 - 작가의 말 - 참고자료놀라운 패기와 재기, 그리고 빛나는 아름다움! “한국문학을 한 단계 비약시킬 중요한 자산이 되기에 충분하다.” 심사위원 박범신·김인숙·이기호·류보선 제6회 황산벌청년문학상 수상작 《당신의 4분 33초》 출간 “<당신의 4분33초>는 풍성한 소설이다. 생의 파편들이 모여 이야기가 된 소설이 마침내 음악처럼 들린다. 놀라운 패기와 재기, 그리고 빛나는 아름다움이다.”_김인숙(소설가) 한국문학을 이끌어 갈 젊은 작가의 산실, 황산벌청년문학상의 올해 화제의 수상작이 출간되었다. 소설가 박범신, 김인숙, 이기호, 문학평론가 류보선 심사위원으로부터 “한국문학을 한 단계 비약시킬 한국문학의 중요한 자산이 되기에 충분”하다는 보기 드문 격찬을 받은 이서수 장편소설 《당신의 4분 33초》. “밀도 높은 세 작품을 한꺼번에 만나는 모처럼의 호사를 만끽할 수 있었다”는 심사평에서 보듯 예사롭지 않은 최종심 분위기였지만 《당신의 4분 33초》는 심사위원 모두의 흔쾌한 동의 끝에 수상작으로 선정되었다. 이접적 종합(the disjunctive synthesis)의 형식을 취한 《당신의 4분 33초》는 우리 시대의 루저 이기동과 현대 예술사의 탈-존적인 존재인 존 케이지의 이야기를 번갈아 묘사하면서, 이 시대 각각의 존재들은 어떤 윤리를 지녀야 하는지를 제시한 묵직한 작품이다. 문제의식은 묵직하지만 문체는 나는 듯 경쾌하다. 묵직하되 가볍고 비극적이되 낙관적이며 장면장면이 생동감 넘친다는 평이다. 《당신의 4분 33초》는 4분 33초 동안 아무런 연주도 하지 않는 존 케이지의 연주곡에서 영감을 얻은 소설이다. 치열한 경쟁이 일상인 사회에서 좌절과 낙담이 체취처럼 몸에 밴 인물 이기동. 그리고 주변 사람들로부터 인정과 찬사를 받는 천재 전위예술가 존 케이지. 작가는 두 사람의 삶을 병치시켜 이야기를 끌고 나가는 형식을 취함으로써 이기동의 ‘웃픈’ 현실을 더욱 극적으로 이끌어내는 대단한 성취를 일궈냈다. 심사위원단의 평처럼, 이전 한국소설에서는 볼 수 없었던 독특한 분위기가 돋보인다. “시대와 불화한 천재라면 살아나가기가 힘들지. 나는 내가 시대와 불화한 둔재라고 생각할래. 그게 정신 건강에 나아.” 되는 일 하나 없는 팍팍한 삶이지만 소설은 시종일관 시니컬한 대사들로 독자에게 웃음을 선사한다. 어디에나 있을 법한, 그래서 더 친근한 인물들이 블랙코미디와 같은 상황에 내던져지고, 그들의 차진 대화는 이 작품의 매력을 배가시킨다. 특별할 것 없지만 우리가 발 딛고 있는 바로 지금, 생의 한가운데를 투영하고 있는 이야기. 끝내 주목받지 못해도 자신의 삶을 묵묵히 연주하며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담백한 위로와 위안을 주고, 동시에 ‘우리 시대 소설이 나아갈 길’이라는 주제를 흐트러짐 없이 밀고 나가는 대단하고 묵직한 작품의 탄생이 아닐 수 없다. 생의 파편들이 모여 이야기가 된 소설이 마침내 음악처럼 들리는 순간, 희망은 시작된다 〈4분 33초〉를 작곡한 미국의 전위음악가 존 케이지는 1992년에 사망했다. 당시 이기동은 열두 살이었으며, 밀린 학원비 때문에 체르니100을 끝으로 피아노와 멀어졌다. 잠수함을 발명했던 존 케이지의 아버지와 달리 이기동의 아버지는 한 번도 성실히 돈을 벌어온 적 없는 기묘한 가장이었다. 이기동의 어머니는 날마다 김밥을 말아 그를 키웠다. 딱히 되고 싶은 것도, 욕심나는 것도 없었던 이기동은 장래희망을 기입하는 칸에 별생각 없이 ‘의사’라고 적었고, 어머니는 학부모 의견을 기입하는 칸에 커다랗게 ‘동감’이라고 적었다. 하지만 그건 아들의 성적과는 무관한 어머니의 바람일 뿐이다. 그의 시험 점수는 학창시절 내내 평균 70점에 불과했기 때문이다. “계속 공부 못하는 범생이로 남을 것인가, 공부는 못하지만 오토바이는 탈 줄 아는 날라리가 될 것인가. 그는 고등학교 입학식을 앞두고도 결정을 내리지 못해 망설였고 결국 아무런 변화 없이 고등학생이 되었다. 그는 여전히 공부 못하는 범생이였다.”_본문에서 이기동의 삶은 이십대가 되어서도 녹록지가 않다. 삼수 끝에 겨우겨우 법대에 입학했으나 취직도 못한 채 글을 끄적이고, 아버지가 쓴 원고를 절반 정도 고쳐 덜컥 신춘문예에 당선되지만 청탁은 전혀 들어오지 않고, 노량진 고시생 시절부터 알고 지낸 공무원 아내와 결혼하지만 신혼이 끝나자마자 둘의 관계는 조금씩 삐거덕거리기 시작한다. 그러던 어느 날, 이기동은 도서관 서가를 거닐다 운명처럼 존 케이지의 책을 만나게 된다. 두꺼운 양장본, 존 케이지만큼이나 전위적으로 느껴지는 책. 난해하기 그지없어 보이는 이 책을 이기동은 이해하고 싶어졌다. 그리고 직감적으로 느낀다. 존 케이지가 살았던 인생 속에 그가 고민하는 문제의 답이 있는 것 같다고. 이기동의 아내는 그런 남편을 보며 왜 맨날 책 속에서 해결책을 찾으려 드는 거냐고 물으며 답답해한다. 하지만 이기동은 처음으로 자신의 직감을 굳게 믿고 마음을 다잡는다. ‘당신의 4분 33초’란 제목의 소설을 쓰겠다고. 과연 이기동의 소설은 다시 세간의 주목을 받을 수 있을 것인가. 흥미로운 캐릭터와 위트 넘치는 문장의 향연 심사위원 전원의 압도적 격찬을 받은 대형 신예의 탄생! 《당신의 4분 33초》에서 특히 돋보이는 건 살아 숨 쉬는 듯한 묘사이다. 2014년 동아일보 신춘문예로 등단한 이서수는 ‘작가의 말’을 통해 이후 청탁이 없어 괴로웠고 결국 소설을 포기한 적도 있었음을 털어놓는다. 그리고 존 케이지의 〈4분 33초〉를 계기로 “우리 인생에서 대다수의 음악은 침묵 속에서 연주된다는 것을, 귀를 기울여보면 소리가 아주 없진 않다는 것”을 깨닫고 언제나 소설로 다시 돌아갈 것임을 담담히 고백한다. 그가 “이기동은 나의 분신이나 다름없다”라고 밝힌 것처럼, 이서수는 본인이 그간 걸어온 길 위에서 겪었던 풍성한 경험들을 뭉근히 녹여내 마치 모든 인물이 어딘가에서 꿋꿋이 제 삶을 살아내고 있는 듯, 모든 공간이 실제로 존재하는 듯 생생히 그려내었다. “어쩌면 장편소설 하나를 쓴다고 달라지는 것은 없을지도 모른다. 나는 여전히 절망과 희망 사이를 오갈 것이며, 도대체 왜 소리도 나지 않는 연주를 계속하고 있느냐는 질문을 종종 받을 것이다. 그렇더라도 이젠 안다. 우리 인생에서 대다수의 음악은 침묵 속에서 연주된다는 것을. 귀를 기울여보면 소리가 아주 없진 않다는 것을. 그러므로 나는 언제나 소설로 돌아갈 것이다.”_‘작가의 말’ 중에서 “인생은 가까이서 보면 비극이지만 멀리서 보면 희극이다.” 찰리 채플린의 이 경구가 널리 알려진 이유는 저 한 줄의 문장이 우리의 삶을 관통하고 있기 때문일 것이다. 제삼자의 입장에서 바라보는 타인의 삶은 언제나 (비교적) 희극에 가깝고, 심지어 타인의 불행은 (때때로) 드라마틱하게 느껴지기까지 한다. 《당신의 4분 33초》 속 주인공 이기동의 삶도 별반 다를 게 없다. 한 줄로 심플하게 그를 소개하자면 공무원 아내를 둔 소설가. 하지만 당연히, 더 깊숙이, 더 집요하게 그의 삶을 들여다본다면 이야기는 달라진다. 깊어지는 어머니의 한숨, 자신을 조금씩 부끄럽게 여기는 듯한 아내의 태도,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삶. 실은 우리 모두, 어렸을 때 꿈꾸곤 했던 멋지고 찬란한 순간과는 많이 다른 현재를 살아가고 있는 게 아닐까. 하지만 이기동의 삶은 조금 불운하게는 보일지라도 결코 불행해 보이진 않는다. “생의 파편들이 모여 이야기가 된 소설이 마침내 음악처럼 들리는” 순간 이기동은 자신의 진짜 모습을 직면하며 그 안에서 희망을 찾는다. 이를 통해 희극과 비극, 그 장르를 전복시킬 수 있는 사람은 결국 나 자신이라는 것을 우리로 하여금 깨닫게 한다. 당신의 인생을 멀리서 봐도 비극처럼 보이게 할 것인가, 아니면 가까이서 들여다봐도 희극처럼 보이게 할 것인가. 그 핵을 집요하게 파고들면 우리의 장르는 단번에 뒤바뀔 것이다. 시트콤에서 드라마로, 코미디에서 로맨스로. 선택은 우리에게 달렸다. 이기동이 끝내 그러했던 것처럼. 이토록 흥미로운 캐릭터들과 위트 넘치는 문장의 향연. 오랜 연마로 빚어낸, 2020년 한국문학의 수확으로 자리매김할 작품이 탄생했다.―마침내 이기동은 당면한 삶의 모든 문제에서 벗어나기 위해 존 케이지가 되기로 결심했다.
망원경을 가지고 싶어한 아이
브리앙 / 김도형 (지은이) / 2021.06.15
18,000

브리앙소설,일반김도형 (지은이)
30여 년간 신문과 잡지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하고 최근에는 사진 인문학 강연도 펼치고 있는 김도형이 사진집과 에세이집을 한 권으로 엮어 펴냈다. 수록된 사진은 저자가 작품 활동을 하기 시작한 고등학생 시절부터 찍은 풍경들이고, 글은 어려서 부터 사진에 관심을 가진 저자가 평범하지 않은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사진 저널리스트의 꿈을 이루는 과정을 그렸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소먹이고 미역감는 아이들의 풍경이 아련한 추억을 자아내고 꿈을 이루기 위한 저자의 절실한 노력이 글에 녹아 있다. 심금을 울리는 저자의 진솔한 글과 '은유'가 내포된 서정적인 풍경사진은 각박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편안한 위로를 주기에 충분하다.chapter 1 망원경을 가지고 싶어한 아이 가려리 15소년 표류기 렌즈로 본 세상 졸업 급장 이민수 참한 아가씨 chapter 2 고등학생 초대작가 해탈 낡은 오토바이와 올림푸스 주민증 일제 갱신 입선 서울의원 김남도씨의 초상 넷째 수문 밀가루 사진 서상정 선생님 최대호 선생님 백운형 chapter 3 사진 저널리스트를 꿈꾸다 1985년 7월 17일 사진 저널리스트 편견 참새미절 아버지가 도왔다 소판돈 가라오케 허영범 신현근 김명수 잊혀진 계절 chapter 4 연명리, 솔 담배와 진로 소주 첫 시험 두 번째 시험 거 두부있소? 대학졸업 인평동 연명리, 솔담배와 진로 소주 서울신문 1990년 4월 30일 chapter 5 풍경이 마음에게 30 여 년간 신문과 잡지에서 사진기자로 활동하고 최근에는 사진 인문학 강연도 펼치고 있는 김도형이 에세이집 '망원경을 가지고 싶어한 아이'를 발간했다. '망원경을 가지고 싶어한 아이'는 사진집과 에세이집이 한 권으로 엮였다. 수록된 사진은 저자가 작품 활동을 하기 시작한 고등학생 시절부터 찍은 풍경들이고, 글은 어려서 부터 사진에 관심을 가진 저자가 평범하지 않은 가정환경을 극복하고 사진 저널리스트의 꿈을 이루는 과정을 그렸다. 지금은 사라지고 없는 소먹이고 미역감는 아이들의 풍경이 아련한 추억을 자아내고 꿈을 이루기 위한 저자의 절실한 노력이 글에 녹아 있다. 1983년 전국민 주민증 일제갱신 기간에 증명사진을 찍으러 사진관에 구름같이 몰린 사람들을 보고 사진이 돈이 되는 기술이라는 것을 안 저자의 아버지가 넉넉치 않은 살림에도 당시 대학 등록금의 절반에 해당하는 30만원 짜리 SLR 카메라를 선뜻 아들에게 사주는 대목이 인상 깊다. 사진을 전공하던 저자가 대학교 1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시자 돈이 많이 드는 사진 공부를 그만 두겠다는 말을 어머니께 했는데 어머니는 어떻게 해서라도 공부는 마치게 하겠다며 돼지를 사육하고 다섯마지기 논 소작으로 저자의 뒷바라지를 한 대목도 눈물겹다. 나름대로 사진 전문가로 통하던 고등학생때 수학여행을 가서 친구들의 기념사진을 찍어 주면서 실수로 노출과다 시켜 촬영하여 얼굴에 밀가루를 뒤집어 쓴 것 처럼 만들고 항의하는 친구들에게 오히려 하이키 톤의 그것이 더 세련된 사진 이라고 항변하는 에피소드는 웃음을 자아낸다. 인스타그램에 '김도형의 사진과 이야기' 라는 제목의 포토에세이를 연재하고 있는 저자는 앞으로도 계속 책을 낼 계획을 가지고 있다. '망원경을 가지고 싶어한 아이'에 이어서 김도형의사진과이야기 두번째 '동행' 이 내년 초에 발간되고, 그 뒤를 이어서 김도형의사진과이야기 세번째 '풍경이마음에게' 가 선을 보일 예정이다. 심금을 울리는 저자의 진솔한 글과 '은유'가 내포된 서정적인 풍경사진은 각박한 삶을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따뜻한 온기와 편안한 위로를 주기에 충분하다. 초봄이면 진달래가 피었고 봄 소풍을 갈 무렵이면 송홧가루가 날렸다. 어린 솔순과 지천으로 널린 삘기는 우리의 간식이었다. 마을 앞으로는 들판을 가로지르는 천이 있었는데 우리는 거기에서 여름에는 수영을 하고 겨울에는 썰매를 탔다. 우리가 그 들판에서 놀기만 한 것은 아니었다. 소를 몰고 나가 둑에서 풀을 먹였고 개천의 뻘에 박혀 있던 조개를 잡았다. 손바닥만 한 크기의 그 조개를 우리는 ‘태평조개’라고 불렀는데 그것은 돈이 되었다. 그 무렵 가려리에는 통영 자개장의 재료로 쓰이는 조개를 가공하는 공장이 있어서 조개껍질을 개당 백 원 넘게 쳐주고 사 갔다. 열 개만 잡아도 천 원 돈이 벌렸으니 꽤 짭짤한 수입이었다. 나는 조개를 판 돈으로 《소년중앙》, 《어깨동무》 같은 어린이 잡지를 사 봤다.'가려리' 중에서 그 암울했던 나날들 속에서도 ‘사진예술’에 대한 흥미가 싹트기 시작했다. 망원경을 가지고 놀던 내가 성장하자 그 관심이 카메라로 옮아갔다. 사진관에서 빌린 카메라로 생애 첫 작품 사진을 촬영했다'낡은 오토바이와 올림푸스' 중에서
예수님이 전부입니다!
큰믿음 / 변승우 지음 / 2011.07.14
7,000

큰믿음소설,일반변승우 지음
프랑스역사 다이제스트 100
가람기획 / 김복래 (지은이) / 2020.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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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람기획소설,일반김복래 (지은이)
도도한 역사의 물줄기에서 가장 인상적이고, 우리가 기억해 두어야 할 중요한 장면을 가려 뽑은 가람기획의 'NEW다이제스트100' 시리즈 열여덟 번째 책이다. 프랑스는 어떤 나라일까? 유럽 대륙 서부, 삼면이 바다로 둘러싸인 '육각형의 나라'이며 화려한 귀족과 궁중 문화로 빚어진 '문화의 나라'이고 자유·평등·우애가 상징인 '혁명의 나라'이다. 파란만장한 역사를 써온 프랑스라는 나라는 언제부터 시작되어 어떻게 흘러왔을까? 이 책에서는 기원전 7세기, 골(갈리아)인이 프랑스 땅에 정착한 순간부터 갈로-로마 시대, 봉건주의 중세 시대, 강력한 왕권을 확립한 왕정 시대, 시민이 주인인 프랑스 공화국에 이르기까지 프랑스와 프랑스인들의 특성을 잘 반영해 주는 흥미로운 사건 100가지를 소개한다. 역동적이며 유구한 프랑스의 역사를 특별히 선별한 100가지 사건으로 들여다보자.머리말4 제1장. 갈로-로마 시대: 프랑스의 기원 1. 우리의 조상은 골인: 신화와 역사의 진실과 오해 사이에서12 2. 브렌누스의 로마 약탈(BC 390)18 3. 베르생제토릭스: 켈트족의 불운한 패장인가, 시대를 거스른 혁명가의 시조인가22 4. 로마 지배하의 문화적 기억들: 로마인이 된다는 것29 제2장. 중세 시대: 교황 시대의 낮과 밤 5. 클로비스의 개종(496년 12월 25일)38 6. 샤를마뉴 대제의 대관식(800년 12월 25일)46 7. 베르당 조약(843년 8월 11일)52 8. 카페왕조의 성립(987년 5월 21일)55 9. 알비 십자군 전쟁(1209-1229)61 10. 탕플기사단의 몰락: 자크 드 몰레의 화형식(1314년 3월 18일)70 11. 아비뇽의 유수(1309-1377)77 12. 백년전쟁(1337-1453)82 13. 잔 다르크의 화형식(1431년 5월 30일)92 14. 무모한 샤를의 비극적 최후(1477년 1월 5일)101 제3장. 르네상스 시대(1494-1610) 15. 마리냥 전투(1515년 9월 13-14일)106 16. 성 바르텔레미의 학살(1572년 8월 24일)110 17. 앙리 3세의 암살(1589년 8월 1일)116 18. 낭트 칙령(1598년 4월 23일)120 19. 앙리 4세의 암살(1610년 5월 14일)123 제4장. 17세기 프랑스: 위대한 세기 20. 노르망디의 농민봉기: ‘맨발의 난’의 진압(1639년 11월 30일)130 21. 생 마르의 처형식(1642년 9월 12일)134 22. 프롱드의 난(1648-1653): 파티 같은 반란의 해, 1660년138 23. 가려진 태양, 푸케의 체포(1661년 9월 5일)144 24. 파리경찰 총감제도의 탄생(1667년 3월 15일)148 25. 베르사유궁으로 이전하다(1682년 5월 6일)153 제5장. 18세기 프랑스: 계몽주의 시대 26. 스페인 계승전쟁(1702년 5월 15일)158 27. 카미자르 반란의 종결(1704년 5월 17일)164 28. 대 겨울(1709년 1-2월): 그해 겨울은 몹시 추웠네! 171 29. 태양왕의 죽음(1715년 9월 1일)177 30. 존 로우의 파산(1720년 8월)182 31. 마르세유의 페스트(1720년 9월 14일)185 32. 다미앵의 국왕 시해 미수 사건(1757년 1월 5일)188 33. 루이 15세의 죽음(1774년 5월 10일)193 34. 밀가루 전쟁(1775년 4-5월): 자유주의에 대항한 최초의 사회운동198 제6장. 혁명과 제국의 시대(1789-1815) 35. 삼부회 개최(1789년 5월 5일)204 36. 테니스코트의 서약(1789년 6월 20일)208 37. 바스티유 습격사건(1789년 7월 14일): 억압에서 자유의 상징으로211 38. 인간과 시민의 권리선언(1789년 8월 26일): 혁명의 초석이자 위대한 유산216 39. 국민의회 성직자 재산을 몰수하다(1789년 12월 19일)219 40. 연맹제(1790년 7월 14일)222 41. 국왕, 바렌에서 체포되다(1791년 6월 21일)225 42. 튈르리 궁의 함락: 왕정의 몰락(1792년 8월 10일)230 43. 9월의 학살(1792년 9월 2-7일)233 44. 프랑스 혁명군의 첫 번째 승리: 발미의 전투(1792년 9월 20일)237 45. 루이 16세의 공개처형식(1793년 1월 21일)240 46. 로베스피에르, 공안위원회에 입성하다(1793년 7월 27일)244 47. 당통의 처형(1794년 4월 5일)247 48. 공포정치의 절정(1794년 6월 10일)250 49. 상퀼로트의 마지막 봉기(1795년 5월 20일)254 50. 파리에서 왕당파의 봉기: 방데미에르의 쿠데타(1795년 10월 5일)257 51. 평등주의자 바뵈프의 체포(1796년 5월 10일)260 52. 캄포포르미오 화약(1797년 10월 17일)264 53. 혁명의 결산(1789-1799)268 54. 브뤼메르의 쿠데타(1799년 11월 9-10일)277 55. 1801년의 콩코르다: 나폴레옹과 교회간의 종교 화약(1801년 7월 17일)281 56. 나폴레옹 법전의 탄생(1804년 3월 21일)284 57. 나폴레옹 대관식(1804년 12월 2일)287 58. 트라팔가르 해전(1805년 10월 21일)292 59. 보로디노 전투: 나폴레옹의 러시아 원정(1812년 9월 7일)297 60. 비엔나 회의의 최종 의정서(1815년 6월 9일)302 61. 워털루 전투: 나폴레옹 최후의 전투(1815년 6월 18일)306 제7장. 19세기 프랑스(1815-1914) 62. ‘유례없는 의회’의 해산(1816년 9월 5일)312 63. 에르나니의 논쟁: 낭만주의자와 고전주의자의 대립(1830년 2월 25일)316 64. 영광의 3일간(1830년 7월 27, 28, 29일) 320 65. 리용의 견직공의 반란(1834년 4월 9일)325 66. 루이-필리프 퇴위하다(1848년 2월 24일)329 67. 노예제의 폐지(1848년 4월 27일)334 68. 사회주의 공화국의 실패(1848년 6월 23-26일)338 69. 루이 나폴레옹 보나파르트, 공화국의 대통령으로 당선되다(1848년 12월 10일)341 70. 엘리제궁에서의 쿠데타(1851년 12월 2일)343 71. 황제 스당에서 항복하다(1870년 9월 2일)346 72. 프랑크푸르트 조약(1871년 5월 10일)350 73. 파리코뮌의 종말(1871년 5월 28일)354 74. 만인을 위한 초등교육의 시행(1882년 10월 2일)365 75. 블랑제 장군 엘리제궁으로의 진격을 주저하다(1889년 1월 27일)368 76. 드레퓌스 사건(1898년 1월 13일)374 제8장. 20세기 프랑스(1914-현재까지) 77. 프랑스 제1차 세계대전에 참가하다(1914년 8월 1일)382 78. 프랑스 군대의 반란(1917년 6월 1일)388 79. 클레망소 전쟁을 독려하다(1917년 11월 16일)392 80. 베르사유 조약(1919년 6월 28일): 평화조약 또는 강권조약?396 81. 조세핀 베이커 파리의 뮤지컬쇼 ‘르뷔 네그르 ’에 출연하다(1925년 10월 2일)403 82. 스타비스키 사건(1934년 1월 8일)405 83. 인민전선의 승리(1936년 5월 3일)410 84. 뮌헨 협정(1938년 9월 29-30일)416 85. 덩케르크의 기적(1940년 6월 4일)420 86. 페탱, 전권을 장악하다(1940년 7월 10일)426 87. 샤토브리앙의 총상자들(1941년 10월 22일)431 88. 조세프 다르낭, 친독 의용대 밀리스를 조직하다(1943년 1월 30일)438 89. 2차대전의 흐름을 바꾼 지상 최대의 작전: 노르망디 상륙작전(1944년 6월 6일)441 90. 파리 해방(1944년 8월 25일)447 91. 독일의 무조건 항복(1945년 5월 8일)452 92. 제4공화국의 탄생(1946년 10월 13일)460 93. 시몬느 드 보부아르, 제2의 성을 출판하다(1949년 4월)464 94. 드골, 제5공화국의 대통령이 되다(1958년 12월 21일)470 95. 알제리 드라마의 종말(1962년 7월 3일)475 96. 68운동(1968년 5월 2일-6월 30일)482 97. 퐁피두, 대통령이 되다(1969년 6월 15일)494 98. 베이유 법(1975년 1월 17일)498 99. 미테랑, 대통령이 되다(1981년 5월 10일)502 100. 마크롱, 대통령이 되다(2017년 5월 7일)507강력한 왕권의 나라에서 시민이 주인이 된 나라 그 어떤 나라보다 앞서 민주주의의 기틀을 마련한 인권과 혁명의 나라 프랑스 오늘날을 사는 우리들에게는 민주주의와 자유, 권리가 너무나 당연하지만 불과 200여 년 전에 ‘인권’이라는 것은 상상조차 할 수 없는 것이었다. 불평등과 양극화가 극에 달했던 프랑스의 18세기 후반으로 거슬러 올라가 보자. 심한 흉년이 들어 프랑스인의 주식인 빵의 가격이 폭등했던 때, 당시 국왕이었던 루이 16세가 중용한 재무총감 튀르고의 정책 실패로 프랑스는 매우 심각한 빈사상태에 이르게 된다. 그러나 굶주리는 평민들과는 달리 지배계급의 사치와 낭비는 멈출 줄 모르고, 왕조차 백성들에게서 세금을 더 걷는 가렴주구를 일삼는다. 이러한 지배계급에게 더 이상 기대할 것이 없어진 대다수의 평민 ‘제3신분’들은 계몽주의의 바람을 타고 혁명을 결심하게 된다. 시민들은 스스로 대표를 뽑아 국민의회를 구성했고 “모든 사람은 평등하고, 나라의 주인은 국민”임을 천명하며 지배계급에 대항했다. 마침내 앙시앵 레짐(구제도)의 대표적인 인물인 루이 16세를 타도하고 혁명의 목적을 달성한 프랑스는 현재까지도 1789년 7월 14일(바스티유 습격일)을 프랑스에서 가장 큰 국경일인 혁명 기념일로 지정해 기념하고 있다. 프랑스 대혁명은 미국 독립혁명, 영국 명예혁명과 더불어 세계 3대 시민 혁명으로 불릴 만큼 인류의 역사에서 중요한 전환점이 되었고, 전 세계적으로 절대 왕정을 뒤엎고 국가의 권력을 시민에게 넘긴, 즉 군주제에서 시민 민주주의로 가는 다리를 놓은 중요한 사건이 되었다. 프랑스 역사의 흐름을 가장 쉽고 단순하게 프랑스 역사 읽기의 베스트 입문서 프랑스인들은 프랑스가 자유와 평등을 주창한 ‘인권의 나라’라는 것에 대하여 상당한 자부심을 지니고 있다. 1789년 혁명 이후 “모든 인간은 법적으로 자유롭고 평등하게 태어났다”라고 천명했으며, 이 선언문은 전 세계를 주유하게 되었다. 옛 프랑스 식민지였던 세네갈의 한 지도자의 불만 어린 전언에 따르면 “프랑스인들은 언제나 만인을 위한 빵과, 만인을 위한 자유, 또 만인을 위한 사랑을 설파한다. 그러나 이 만인을 위한 빵과 자유, 사랑도 반드시 ‘프랑스적’이지 않으면 안 된다”는 것이 프랑스인들의 기본적인 전제다. 왜냐하면 프랑스적인 것은 인권을 비롯해서 인류의 보편적인 가치에 속하기 때문이다. 그래서 혹자는 거만한 수탉coq이 프랑스의 상징이며, 오늘날도 ‘자유의 공여자’임을 자처하는 프랑스인의 성격에 가장 잘 어울리는 동물이라고 생각한다. 독자분들은 100선의 프랑스 역사 스토리텔링 속에서 그러한 ‘프랑스성frenchness’을 느낄 수 있을 것이다. 김복래 교수가 저술한 이 책은 갈로-로마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프랑스 역사 속에서 가장 중요한 사건 100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어떤 사건이 더 중요한가는 사람마다 판단 기준이 다르겠지만, 앞서 언급했던 사건과 성격이 너무 유사하거나 중복되는 사건들은 가급적 배제하고, 세계사라는 커다란 흐름 속에서 육각형의 나라 프랑스와 프랑스인들의 특성을 잘 반영해 주는 흥미로운 사건들을 연도별로 배정했다. 흥미로운 역사 스토리텔링과 풍부한 시각적 자료가 어우러져 독자들의 이해가 용이하도록 구성된 《프랑스역사 다이제스트100》은 프랑스 역사의 흐름을 가장 쉽고 간결하게 알 수 있도록 도와줄 최고의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프랑스라는 나라는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
난 잘 지내고 있어요
MY(흐름출판) / 밤삼킨별 (지은이) / 2018.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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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Y(흐름출판)소설,일반밤삼킨별 (지은이)
1995년에 창간된, 잡지 「PAPER」는 신세대 청년문화를 대변하며 팬덤을 형성하였다. 그 시절 젊은이들의 문화를 주도하는 한편 감성적인 글귀와 사진으로 많은 독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밤삼킨별. 그녀 또한 매월 페이퍼의 한 꼭지를 담당하며 수많은 「PAPER」 독자들의 새벽 감성을 두드렸다. 「PAPER」에서 14년 동안 연재된 '앳 코너'를 묶어 재구성한 이 책은 밤삼킨별이 당신에게 보내는 안부이자, 작은 독백 그리고 편지이다. 아주 오랜만에 독자 곁으로 돌아온 밤삼킨별은 이 책을 통하여 독자들에게 '잘 지내고 있냐'는 안부를 물음과 동시에 사진과 글로 그동안의 솔직한 마음을 전한다. 마치 마음속 엽서를 독자에게 띄우듯 14년의 해가 흐르고 계절이 바뀌면서 일어났던 일들의 진짜 이야기를 풀어놓는다. 연인 같은 친구와 더 이상 인연이 아닐 때의 슬픔, 현실의 일들이 주는 어쩔 수 없음, 여자로서 사랑을 느꼈던 틀림없던 감정, 설명할 수 없어 '그저 잘 지낸다고 말한다'는 잘 지내지 못하는 표현이 담긴 글을 담았다. 나만의 이야기가 아닌 동시의 우리의 이야기인 '잘 지내고 있지 못하는 상황'을 서슴없이 꺼내어놓으며 어른의 시간을 따뜻한 포옹으로 껴안는다. 앞으로 남은 시간 동안 타인의 다정한 안부에 '난 잘 지내고 있어요'라고 화답할 수 있도록, '사랑했단 말'보다는 '고맙다고 말'할 수 있도록 지금을 잘 보내자고 담박한 응원을 전한다.intro 그러니까, 별일 없냐고 묻지 말아주세요 spring / 다가서다 summer / 두근거리다 autumn / 달래다 winter / 다시 나에게로 겨울, 눈을 보관하는 방법 그러니까, 결국 이 모든 문제는 남들 다 하는 것 리스트 생각 만나기 여기가 아니면, 그 어디가 행복하겠어 떠나야 할 이유 한 가지 + 떠나지 못한다는 변명 백 가지 공허함과 공황감을 벗어나는 공항에서 공항까지 행복하지 않은 이 순간마저도 나는 잘 지내고 싶다 안다고 생각하며 모르는 시간을 걷는다 스치듯 안녕한 풍경이 마음에 길을 내었다 왜 좋음에 완전히 몰입되지 못하는가 호텔과 여자 해보면 결국 아무것도 아닌 일들이 훨씬 많다 열심히 모든 풍경에 닿으려 하지 않을 것이다 키를 넘는 눈사람 조금 소리 높여 음악을 듣는 밤 알려고 온 것이 아니야, 느끼러 왔을 뿐이야 낯선 곳에서의 감기 기운 나의 러브레터 나를 잠재운 어젯밤의 그이 녹아도 좋아,라고 말할 만큼 용기가 나지 않아서 정성스런 양치와 세수 다시, 아무렇지 않은 일상 존재가 주는 다정한 위로, 나의 부엉이 인형들 후회를 한잔 건네는 시간 사람이 어떻게 변하니 잘 살고 있지 않은 모두에게 생명이 있는 기다림이 내 인생을 배려해줄 테니까 살아가는 시간 잡지 <PAPER> 앳 코너에서 14년 동안 연재된 밤삼킨별의 글과 사진 수줍은 계절의 기록, 우리들의 그 시절 추억 pc통신 나우누리 시절부터 밤삼킨별이라는 필명으로 꾸준히 감성 글을 선보였던 김효정이 오랜만에 독자 곁으로 돌아왔다! 14년 동안 잡지 <PAPER>에서 연재된 ‘앳 코너’를 묶고 더해서 재구성한 이 책은 봄, 여름, 가을, 겨울 계절의 순으로 나누어져 있다. 봄은 ‘다가서다’, 여름은 ‘두근거리다’, 가을은 ‘달래다’, 겨울은 ‘다시 나에게로’라는 토픽으로 독자의 마음속에 엽서를 띄운다. 친하지 않은 관계에선 적당히 ‘살피며’ 살면 되지만 좋아하는 사람들과의 관계에선 서로의 마음만큼 기분도 ‘보살피며’ 살아야 한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날들이다. 눈치는 살피는 것이지만 마음은 보살피는 것이다. -summer 자주 웃고 늘 괜찮다 말하는 사람에겐 아주 가끔 맥없이 무너지고 이유 없이 울음을 터뜨리는 게 고백입니다. -autumn 계절의 변화와 함께 찾아온 다양한 감정을 섬세한 글귀로 표현해낸다. 유한한 계절의 시간에서 느껴야 할 찰나의 감정을 건져내어 독자의 마음으로 끌어다 놓으며 서정의 시간을 선사한다. 밴드 <에피톤 프로젝트>, <스탠딩 에그>의 자켓 사진으로 선택될 정도로 특유의 분위기를 자아내는 그녀의 사진 또한 빼놓을 수 없는 감상 포인트다. 글과 어우러져 우리들의 지난날을 오롯이 들여다보게 한다. 나만의 이야기가 아닌 동시에 우리의 이야기며 상황인 “난 잘 지내고 있다”는 거짓말 어른의 시간을 껴안다! 어른이 되어갈수록 ‘괜찮다’ 혹은 ‘잘 지낸다’는 생래적 거짓말을 한다. 잘 지낸다는 단단하고 따뜻한 말이 단지 말만 그렇지, 실은 그렇지 못한 어른들의 거짓말이 된 이유는 무엇일까. 잘 지내지 못하는 상황과 이로 인해 발생하는 감정을 자연스럽게 받아들이지 못하고 극복해야 하는 것으로 알고 지냈기 때문이다. -서문 중에서 이렇게 서문을 열며 시작하는 이 책은 안부를 전하는 ‘애티튜드’를 알지 못해 ‘그저 잘 지낸다’고 표현하는 어른의 시간을 역설한다. 개인의 이야기가 아닌 동시의 우리의 이야기인 잘 지내고 있지 못하는 상황. 저자는 14번의 해가 흐르고 수 번의 계절이 흐르는 동안 일어났던 진짜 이야기들을 서슴없이 털어놓는다. 내가 싫어서 거울을 보지 않았던 일, 현재의 고통을 극복하기 위해 가장 두려워했던 오타루의 겨울을 찾아간 일, 혼자만의 시간을 찾아 호텔의 어느 날과 장소를 구입했던 일, 남들과 비교하며 그저 열심히 산 젊은 날의 시간을 후회했던 일. 그리고 고백한다. ‘난 잘 지내지 못했다’고, 그럼에도 이렇게 솔직하게 말해도 괜찮다고, 당신도 힘들면 나처럼 얘기하라고 담담히 위로를 전한다. 조금은 잘 지내지 못하는 것이 추억에 대한 예의 이제 조금은 더 잘 지내는 것이 아팠던 나의 마음에 대한 예의 -2014년 10월 <paper. at corner> 여기에 담긴 이야기들은 연인 같은 친구와 더 이상 연인이 아닐 때의 슬픔, 현실의 일들이 주는 어쩔 수 없음, 여자로서 사랑을 느꼈던 틀림없던 감정, 설명할 수 없어 그저 미소로 마무리 짓던 때의 생각과 감정이다. 누구나 한 번쯤은 겪어봤을 법한, 그러나 아파서 타인에게 꺼내어놓기 어려운 일들의 서사다. 혹은 타인에게 꺼내어놓음으로써 다시 약점이 되어 돌아와 후회하게 만드는 괜한 고백이다. 생각만 해도 눈가에 중력이 모여들어 고개를 파묻게 되는 일들의 속마음이다. 그녀는 들춰 보여주기 어려운 일들을 먼저 내어놓음으로써 애써 숨기고 있는 독자들의 어두운 마음에 손을 내민다. 억지로 괜찮다고 웃을 필요 없다고 지난 시간을 그대로 마주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한때 숨 쉬어도 사는 게 사는 게 아닌 거 같은 마음으로 내내 힘들었을 때, 그런 나를 보며 누군가는 치료를 권했었다. 치료라는 말에선 알코올 솜 냄새와 함께, 목에 걸려 고생했던 알약의 곤혹감이 묻어 있었다. 치료받는 순간부터 더 아파졌던 기억에 거부감이 느껴졌다. 마음의 문제였으므로 내 안에서 자발적으로 치료가 아닌 ‘치유’를 할 수 있으리라고 생각한 건 그나마 내가 가진 나신에 대한 유일한 희망이었다. -winter 치료가 아닌 스스로의 치유를 권하는 이 책은 그녀와 같은 시간을 보내는 이들의 마음을 다정하게 감싸 안으며 아픔을 딛고 천천히 일어날 수 있는 용기를 준다. 사랑한다는 말보다 고맙단 말을 할 수 있도록 당신의 안부에 잘 지낸다고 화답할 수 있도록 지금을 잘 보내자고 어른의 시간에 담박한 응원을 보낸다. 잘 지내지 못하지만 잘 지낸다고 말하는 거짓말의 이유 중 최악은 잘 지내지 못하는 상황이 타인에게 약점으로 잡힌 경험에서 비롯된 것이다. 힘든 상황을 만들었다는 죄책감, 그 상황을 극복해야 한다는 중압감, 미안한 감정이 많아질수록 소중한 이들에게 드는 자책감은 약점 잡은 이가 나를 그에게서 벗어나지 못하게 하는 과정이었음을 결국 끝에 이르러서만 알게 된다. 생각해보면 잘 지내지 못하는 동안 가장 많이 했던 말은 소중한 이들과의 약속을 지키지 못하며 했던 ‘미안해’라는 말과 ‘괜찮아’ ‘잘지내’라는 말이었다. 미안해,라는 말만이 진심인 채 나머지는 모두 거짓말이어서 또 미안한 그런 시간. 계절이라는 유한한 시간 동안 그 안에서 빛나는 존재들이 있다. 유한의 존재들을 무한의 시간으로 간직하는 마음을 잊었던 내게, 그날 만난 눈사람이 전해준 치유에 울컥해 눈물이 났다.몸의 병으로 슬프고 아파서 흘리는 눈물은 차가우나, 모든 감정이 휘몰아쳐 마음에 흘러내리는 눈물은 뜨겁다는 것을. 모든 것이 괜찮은 밤은 오늘의 마침표가 되어주었다.
꿈을 키우는 아이 vs. 공부만 잘하는 아이
아주좋은날 / 김소영 글 / 2013.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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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좋은날육아법김소영 글
성적에 맞춰 진로를 정하는 아이로 키울 것인가? 꿈을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로 키울 것인가? 꿈이 있는 아이는 대학을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생각하는 반면, 꿈을 학습한 아이는 대학 입학 자체를 목표로 삼는다. 꿈을 학습한 아이들과 그 부모들은 좋은 대학만 들어가면 앞날은 탄탄대로일 것이라고 착각한다. 그러나 스스로 찾은 꿈이 없고 진학에 대한 확실한 동기도 없이 시키는 대로 공부해서 대학에 입학한 아이들은 대학에 들어가서 길을 헤맨다. 그런데 꿈이 있는 아이들은 스스로 인생의 목표를 설계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을 제대로 인식하고, 그때그때 필요한 계획을 세울 줄 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학교에 가야 하는지, 자신의 성적으로 어떤 학교에 갈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할 이유를 찾게 되고, 부모의 공부하라는 잔소리가 없어도 알아서 열심히 공부하는 큰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이 시대의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은 과거 부모세대처럼 아이를 좋은 대학에 보내는 것이 아니라 내 아이의 적성과 흥미가 어디에 있는지를 파악하고 그것을 키워나가게 도와주는 것이다. 따라서 변화하는 교육과정이나 미래학자들의 메시지 등 주변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면서 부모가 먼저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고, 미래지향적인 안목을 키워야 한다. 1장 꿈꾸지 않는 아이들, 왜 그럴까? 공부할 시간만큼 꿈꿀 시간도 필요하다 큰 꿈을 꾸는 것은 아이들의 특권이다 스스로 해보지 않은 아이는 커서도 못한다 아이의 생각을 이해하려면 많이 들어줘라 대학 입학이 인생의 목표인 아이들, 왜 문제일까? 진학은 ‘진로’라는 여행길에서 하나의 정거장일 뿐이다 2장 꿈을 꾸는 아이 & 꿈을 키워주는 부모 문과·이과의 선택, 수학 성적에 맡기지 마라 대학 입학은 인생의 목표가 될 수 없다 성적이 안 나오면 부모님께 죄송한 일일까? 멀리 넓게 봐야 지치지 않는다 직업은 절대로 꿈이 될 수 없다 부모는 꿈꾸라 하고 학부모는 꿈꿀 시간을 주지 않는다 3장 꿈을 키우는 습관이 공부습관보다 중요하다 꿈을 키우는 습관을 만들어라 자신감은 자존감을 키우고, 자존감은 꿈을 키운다 누구나 타고난 지능은 있다 “나도 한번 해볼까?”를 습관으로 만들어라 꿈을 찾으면 공부할 이유가 생긴다 칭찬과 질문만 잘해도 사고습관이 바뀐다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뭘까? 4장 내 아이에게 꼭 맞는 새로운 교육전략을 세워라 엄마주도학습은 엄마주도적 삶을 만든다 읽기능력...1장 꿈꾸지 않는 아이들, 왜 그럴까? 공부할 시간만큼 꿈꿀 시간도 필요하다 큰 꿈을 꾸는 것은 아이들의 특권이다 스스로 해보지 않은 아이는 커서도 못한다 아이의 생각을 이해하려면 많이 들어줘라 대학 입학이 인생의 목표인 아이들, 왜 문제일까? 진학은 ‘진로’라는 여행길에서 하나의 정거장일 뿐이다 2장 꿈을 꾸는 아이 & 꿈을 키워주는 부모 문과·이과의 선택, 수학 성적에 맡기지 마라 대학 입학은 인생의 목표가 될 수 없다 성적이 안 나오면 부모님께 죄송한 일일까? 멀리 넓게 봐야 지치지 않는다 직업은 절대로 꿈이 될 수 없다 부모는 꿈꾸라 하고 학부모는 꿈꿀 시간을 주지 않는다 3장 꿈을 키우는 습관이 공부습관보다 중요하다 꿈을 키우는 습관을 만들어라 자신감은 자존감을 키우고, 자존감은 꿈을 키운다 누구나 타고난 지능은 있다 “나도 한번 해볼까?”를 습관으로 만들어라 꿈을 찾으면 공부할 이유가 생긴다 칭찬과 질문만 잘해도 사고습관이 바뀐다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게 뭘까? 4장 내 아이에게 꼭 맞는 새로운 교육전략을 세워라 엄마주도학습은 엄마주도적 삶을 만든다 읽기능력은 모든 학습의 기본이다 글쓰기 능력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자기주도학습은 시간관리 습관이 만든다 새로운 미래는 다양성이 만든다 좋은 성품이 곧 리더십이다 5장 부모의 생각이 바뀌어야 아이가 변한다 아이의 인성이 진정한 실력이다 ‘목적을 발견하는 질문’은 관점을 바꾼다 새로운 세대에게는 새로운 교육전략이 필요하다 회복탄력성, 실패 경험이 만든다 행복한 엄마가 되면 좋은 엄마는 저절로 된다 남의 시선을 의식하는 부모가 아이를 망친다 부록 진로 불변의 법칙 S-C-J 치과 의사가 되고 싶다는 초등생들, 왜 문제일까? 한국직업능력개발원이 초중고생 학부모를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초등생 부모가 자녀에게 기대하는 직업 순위는 의사, 교사, 공무원 순이었고, 초등생의 장래희망 순위는 운동선수, 교사, 연예인 순이었다. 자녀와 부모가 바라는 직업에 분명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부모는 사회적, 경제적으로 안정된 직업을 선호하고, 초등생들은 미디어의 주목을 받는 운동선수나 연예인이 되고 싶어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런 상황에서 부모는 어떻게 해야 할까? 아이를 설득해 일찌감치 안정적이고 전문적인 직업 쪽으로 진로를 유도해야 할까? 아니면 아이의 꿈을 무조건 지지해주는 게 좋을까? 《꿈을 키우는 아이 vs. 공부만 잘하는 아이》의 저자는 부모가 원하는 의사니 변호사니 교사를 앞세워 꿈을 학습시키고 강요하기보다는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주어 아이 스스로 적성과 흥미를 찾도록 자연스러운 기회를 만들어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한편, 요즘 초등생들의 꿈이 예전처럼 대통령이나 노벨상 수상자처럼 거창하지 않고 ‘치과 의사’, ‘성형외과 의사’, ‘초등학교 선생님’처럼 꽤 구체적이고 현실적인데, 그 이유는 무엇일까? 저자는 부모에 의해 아이의 꿈이 학습되고 강요되고 있는 현실을 보여주는 단면이라고 말한다. 아이가 주도적으로 꿈을 찾고 키우는 것이 아니라 부모가 정해주는 꿈을 자신의 꿈으로 받아들이는 부모주도적인 진로설계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꿈을 키우는 아이는 스스로 알아서 열심히 공부한다! 저자는 ‘꿈을 스스로 키우는 아이’와 ‘꿈을 학습하는 아이’ 사이에는 점점 엄청난 격차가 만들어진다고 말한다. 꿈이 있는 아이는 대학을 자신의 꿈을 실현하기 위한 하나의 과정으로 생각하는 반면, 꿈을 학습한 아이는 대학 입학 자체를 목표로 삼는다. 꿈을 학습한 아이들과 그 부모들은 좋은 대학만 들어가면 앞날은 탄탄대로일 것이라고 착각한다. 그러나 스스로 찾은 꿈이 없고 진학에 대한 확실한 동기도 없이 시키는 대로 공부해서 대학에 입학한 아이들은 대학에 들어가서 길을 헤맨다. 저자는 교육현장에서 만난 학생들을 그 예로 들면서 자기주도적이지 못한 공부와 인생을 살게 된 이유가 아이 스스로 이루고 싶은 꿈을 찾아야 할 중요한 시기에 부모의 강요와 시간표에 맞춰 학원만 좇아다닌 결과라고 진단한다. 그래서 급변하는 이 시대의 인재상에 필요한 문제해결능력이나 적응력까지 부족해지는 문제를 낳고 있다고 말한다. 그런데 꿈이 있는 아이들은 스스로 인생의 목표를 설계하고,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지금 당장 해야 할 일을 제대로 인식하고, 그때그때 필요한 계획을 세울 줄 안다. 꿈을 이루기 위해 어떤 학교에 가야 하는지, 자신의 성적으로 어떤 학교에 갈 수 있는지 등에 대해 자연스럽게 관심을 가지기 때문에 스스로 공부할 이유를 찾게 되고, 부모의 공부하라는 잔소리가 없어도 알아서 열심히 공부하는 큰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 이렇듯 저자는 스스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라도 학원으로 몰고 다닐 게 아니라 먼저 아이의 꿈을 찾고 키워주는 일에 관심을 기울이라고 조언한다. 글로벌 시대의 아이들, 새로운 교육전략이 필요하다 그렇다면 꿈을 키우는 아이로 자라게 하려면 부모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할까? 저자는 시대의 변화에 따라 부모의 역할도 변해야 한다면서 세대가 바뀌고 성공에 대한 개념이 바뀐 만큼 부모들의 사고방식과 교육전략도 바뀌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글로벌 세상에 살고 있다고 말들 하면서도 정작 우리 부모들은 2, 30년 전 부모세대의 사고방식과 교육방식을 그대로 따라하고 있지 않느냐고 안타까워한다. 이 시대의 바람직한 부모의 역할은 과거 부모세대처럼 아이를 좋은 대학에 보내는 것이 아니라 내 아이의 적성과 흥미가 어디에 있는지를 파악하고 그것을 키워나가게 도와주는 것이다. 따라서 변화하는 교육과정이나 미래학자들의 메시지 등 주변 환경에 관심을 가지고 공부하면서 부모가 먼저 시대의 흐름을 읽어내고, 미래지향적인 안목을 키우라고 조언한다. 꿈을 키울 수 있는 밑바탕은 부모의 노력이 만든다! 아이의 꿈을 키워주는 습관을 만들어주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자신감, 자발성, 문제해결능력, 기초학습능력인 읽기와 글쓰기 능력을 키워주라고 강조한다. 어떤 일에 흥미를 느끼고 자신의 능력을 신뢰하는 아이로 키우려면 무엇보다 자신감이 필요하다. 아이의 자신감은 부모의 칭찬과 지지 속에서 자라는데, 자신감이 생기면 자신에 대한 믿음이라 할 수 있는 자존감을 얻게 되고, 자존감은 아이가 꿈을 찾고 키워가는 핵심역량이 된다. 자기주도학습의 밑바탕이 되는 자발성은 익숙한 생활습관이나 실패한 경험에 대해 스스로 문제의식을 가질 때 습득된다. 따라서 부모들이 짜놓은 계획표대로만 움직이는 아이들에게는 문제의식이 생길 수 없다. 결국 스스로 알아서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고 싶다면 아이를 학원 시간표에서 빼내어 하루 빨리 학습주체가 되게 해야 한다. 요즘에는 계열이나 전공과 무관하게 꼭 필요한 능력 중 하나가 글쓰기 능력이다. 글쓰기는 이제 더 이상 특정한 직업이나 남다른 능력을 가진 사람들만의 전유물이 아니다. 메일, SNS, 인터넷 댓글, 서평, 리포트, 논문, 보고서 등 일상적인 커뮤니케이션의 수단으로 자리잡은 지 오래다. 또한, 읽기능력이 만들어진 아이는 읽어야 하는 것과 읽지 않아도 되는 것, 중요한 것과 중요하지 않은 것을 선택할 줄 알며, 자기만의 방식으로 이미지를 읽어내고 해석할 줄 알게 된다. 많은 지식을 쌓는 것보다 지식을 습득하는 능력이 중요한 이 시대에 읽기능력이 특히 중요한 이유가 여기에 있다. 아이가 스스로 꿈을 찾고 키우게 되면 공부 욕심도 커지고, 진학이나 진로에 대한 관심도 커지게 되어 있다. 따라서 스스로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로 키우기 위해서라도 아이의 꿈을 키우는 일에 관심을 기울여야 한다. 《꿈을 키우는 아이 vs. 공부만 잘하는 아이》는 아이 스스로 자신의 꿈을 찾고 그것을 실현하기 위해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로 키울 수 있는 구체적인 방법과 지침들이 가득하다! 새로운 교육정책이 발표될 때마다 진학문제로 고민에 빠지는 학부모들에게 최고의 지침서가 될 것이다.
아버지도 나를 슬퍼했다
꿈공장 플러스 / 김보겸 (지은이) / 2022.0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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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공장 플러스소설,일반김보겸 (지은이)
김보겸 시집. 나의 이야기면서 아버지의 이야기이기도 하다. 어릴 적 가난한 삶으로 인해, 아버지와 오랜 시간 이별해야 했던 저자는 아버지와 자주 데이트하면서도 아버지를 그린다. 어릴 때는 몰랐던 삶의 무게가 저자의 어깨에도 얹혔을 때, 비로소 아버지의 삶을 이해하게 된다. 아버지가 쉽게 지나쳤던 청춘을 저자가 돌려줄 수는 없지만, 저자는 아버지와 많은 얘기를 하고, 다양한 추억을 쌓으며 청춘 같은 세월을 함께 보내고 싶다고 말한다. 그리고 그런 저자를 아버지는 기쁘면서도 슬프게 바라본다. 그리고 그런 아버지들에게 저자는 이 시를 선물해주고 싶다고 말한다.시인의 말 11 1부. 아무렇지 않은 척 아무렇지 않은 척 14 내뱉은 말 16 침묵 17 행복은 가까이에 18 연(連) 19 시선 20 당신이 좋은 이유는 21 마중 22 핀다 23 사랑의 온도 24 친구(1) 25 친구(2) 26 아버지는 다 그래 27 아버지도 나를 슬퍼했다 28 아빠의 사랑법 29 별 일 30 꿈속의 넌 31 전화 32 슬픈 웃음 33 난, 늘 네 편이야 34 방황 35 변하지 않았으면 36 비가 오던 날 37 눈을 감는다 38 사랑의 공간 39 외면 40 해맑은 아이 41 마음 놓기 힘든 날 42 눈물 43 미리 알았더라면 44 늦잠 45 마음의 병 46 깨우기 싫은 아침 47 생각 48 시가 써지지 않는 밤 49 크리스마스이브 50 꿈(1) 51 꿈(2) 52 꿈(3) 53 TV를 켠다 54 사랑하는 사람의 입 55 그래도, 사랑 56 너를 만나기 위해 57 계절 사이 58 내가 그랬던 것처럼 59 잘못 60 말이 너무 쉬워서 61 울타리 62 사람으로 섰어요 63 2부. 어른이 된다는 건 부를 수 없는 너 66 흔적 67 당신의 하루 68 사랑의 행태 69 순위 70 염원 71 단순하다는 것은 72 사랑의 무게 73 할 말 74 훌륭한 사람 75 상처 76 미안하다는 말 77 무게 78 출근 79 어른이 된다는 건(1) 80 어른이 된다는 건(2) 81 바람 82 오늘도 걷는 이유 83 당신 같지 않아도 84 허기 85 밤 86 내일 87 여행 88 빗물 89 이대로 멈춰 90 지나간 하루 91 고장난 하루 92 그날 94 또다시 봄 95 그리다 96 어디에 있나요 97 그 자리에 98 모르고 싶네요 100 친구니깐 102 틈 103 영화관 104 이별쓰기 106 맴맴 107 안부 108 놓다 109 여행 후 110 나무 111 전화벨 112 사랑 113 말 없는 말로 그대 안아주었습니다 114 조용한 나날 115 책, 인생, 그리고 너 116 너를 새긴다 117 기적 118 3부. 소망 질 수 있을까 122 시를 쓴다 123 어른스럽다 124 시간 125 좋다 126 비가 오는 날이면 127 아버지 128 술김에 130 이곳은 131 과거로 간다면 132 행복 134 당신도 같은 표정이었어요 135 가을 136 혼자 한 여행 138 500원 140 산을 타도 산의 정상이 필요 없을 때가 있나 봅니다 142 나이 144 적막 145 혼자만의 파티 146 어긋난 감정 147 사진 148 인생은 그런 거라는 150 고백 151 평생, 사랑 152 덮어쓰기 153 불안 154 안부 없음 155 맛있는 30분을 위해 오늘을 살아 156 어머님이 왔다 가셨구나 158 약속 159 소망 160 사랑의 정의 161 잠 162 좋아해 주세요 164 집으로 가는 길 165 고향 166 오지 말아야 할 슬픔 167 그저, 당신이어서 168 그대 잠든 시간 169 우리 늙더라도 170 옆에 있어도 171 거울 172 아이인 것 173 당신 참 소중한 사람입니다 174김보겸 시집, 『아버지도 나를 슬퍼했다』는 나의 이야기면서 아버지의 이야기이기도 합니다. 어릴 적 가난한 삶으로 인해, 아버지와 오랜 시간 이별해야 했던 저자는 아버지와 자주 데이트하면서도 아버지를 그립니다. 어릴 때는 몰랐던 삶의 무게가 저자의 어깨에도 얹혔을 때, 비로소 아버지의 삶을 이해하게 됩니다. 아버지가 아버지라는 무게를 견디려고 아파했던 많은 날을 저자는 나이를 먹으면서 점점 체감하게 됩니다. 한참 청춘이고 싶었을 때 자녀를 둔 아버지로서의 삶과, 화목한 가정을 이루고 싶었을 때 가난을 책임져야 했던 가장으로서의 삶을. 아버지가 쉽게 지나쳤던 청춘을 저자가 돌려줄 수는 없지만, 저자는 아버지와 많은 얘기를 하고, 다양한 추억을 쌓으며 청춘 같은 세월을 함께 보내고 싶다고 말합니다. 그리고 그런 저자를 아버지는 기쁘면서도 슬프게 바라봅니다. 지금을 살아가는 많은 아버지에게 자녀가 겪는 삶의 무게는 늘 아픈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런 아버지들에게 저자는 이 시를 선물해주고 싶다고 말합니다. “사랑하는 당신에게 이 책을 바칩니다.” 김보겸 시인은 ‘사랑’을 이야기합니다. 그중에도 ‘아버지와의 사랑’에 많은 이야기를 나눕니다. 그의 이미 지나가 버린 청춘을 이야기합니다. 시인은 누군가의 아들로서 그런 아버지의 마음을 이해하려 합니다. 때론 가슴 아프고, 때론 사랑스러운 언어로 사랑의 대상을 감싸 안아줍니다. 시인 김보겸의 감미로운 언어와 함께 지금 여러분이 가장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해보세요. 지난 2019년 초판 발행 이후 10,000부 발행 기념으로 김보겸 시인의 새로운 작품과 함께 리커버리 에디션으로 준비했습니다. 아버지는 다 그래술자리에 나오는 이야기 속에 아버지들은똑같은 유전자를 가진 듯 똑같은 사람으로 비치는데A군의 아버지도 집에서 TV를 보고B양의 아버지도 집에서 TV를 보는 것 보면한국의 아버지들은집에서 TV를 보는 습성이 있다는 건데물어본 적은 있을까‘아버지, 왜 TV만 보고 계시냐고...’‘집에 오셔서 심심하지는 않으시냐고...’ 어른이 된다는 건(2) 어른이 된다는 건어른이 돼가는 누군가를 위해후회를 놓지 않는 것한 번뿐인 인생에선택의 순간들은 돌아오는 일이나내가 한 선택에 미련을 두지 않는 것책임을 가르치기 위해넘어지고 싶어도스스로 넘어지지 않는 인생을 사는 것어른이라는 이름을 붙잡은 후론함부로 아이처럼 행동할 수 없는 것엄하다는 주변의 얘기에외로움 하나가 상처처럼 쌓일지라도그 길에 들어서는 것을 망설이지 않는, 그런 이름이 되는 것어른이 된다는 건...
서구의 몰락
책세상 / 오스발트 A. G. 슈펭글러 (지은이), 양해림 (옮긴이) / 2019.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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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세상소설,일반오스발트 A. G. 슈펭글러 (지은이), 양해림 (옮긴이)
'책세상문고 고전의세계'의 69번째 책으로, 1차 세계대전 당시, 시대의 징후를 예민하게 감지하고 서구 문명의 몰락을 예견했던 독일 철학자 오스발트 슈펭글러의 저작이다. 이 책은 철학, 역사, 문학,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해박한 지식과 시대 및 역사를 직관하는 힘이 돋보이는 역사철학서이자 문명비판서로 1918년에 제1권이, 1922년에 제2권이 출간되었다. 이번 책세상 번역본은 서구의 단선적,단계적 역사관을 비판하고 역사를 살아 있는 하나의 문화 유기체로 파악한 슈펭글러의 핵심 사유와<서구의 몰락> 집필 의도가 담긴 1918년 초판 제1권 머리말과 1922년 개정판 머리말, 제1권 서론 그리고 슈펭글러만의 독창적 인식이 담긴 세계사 연표를 함께 번역해 묶어냄으로써, 분량 면에서나 내용 면에서 너무 방대해 접근하기 어려웠던 슈펭글러 사상의 단초를 확인하게 해준다.들어가는 말 | 양해림 1918년 초판 제1권 머리말 1922년 개정판 머리말 제1권 서론 해제 - 서구 몰락의 예언자 슈펭글러 | 양해림 1.고독하고 불우했던 독일 철학자 슈펭글러 2.《서구의 몰락》은 어떤 배경에서 씌어졌나 (1) 정치적 배경 (2) 사회적 배경 (3) 문화적 배경 3.《서구의 몰락》은 어떤 책인가 (1) 문화와 문명 (2) 슈펭글러의 영향사 : 괴테와 니체를 중심으로 4.《서구의 몰락》은 후대 철학에 어떤 영향을 주었나 5.오늘날 다시 읽어야 할 《서구의 몰락》 주 더 읽어야 할 자료들 옮긴이에 대하여서구 몰락의 예언자, 역사와 철학을 넘나들며 맹위를 떨친 슈펭글러의 전위적 사유를 읽는다 20세기 초 1차 세계대전 당시, 시대의 징후를 예민하게 감지하고 서구 문명의 몰락을 예견했던 독일 철학자 오스발트 슈펭글러의 역작《서구의 몰락》이 책세상문고?고전의세계 69번째 책으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철학, 역사, 문학, 예술, 과학 등 다양한 분야에 걸친 해박한 지식과 시대 및 역사를 직관하는 힘이 돋보이는 역사철학서이자 문명비판서로서 1918년에 제1권이, 1922년에 제2권이 출간됨으로써 그 분량의 방대함을 자랑하기도 한다. 이 책에서 슈펭글러는 “문명이란 한 문화의 불가피한 종결이며 운명”이라고 선언하면서, 세계대전과 러시아 혁명 등으로 혼란스러웠던 당대 서구의 상황이 발전의 정점에 이르렀다가 곧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던 옛 그리스?로마 문화가 보여준 양상과 유사하다는 점을 역설하고 서구 문화의 ‘종결’을 예언했다. 이로써 당시 서구 사회를 경악시키고 1차 세계대전 이후 독일에서 가장 격렬한 학문적 논쟁을 불러일으켰다는 평가를 받는 이 책은 역사와 철학 분야를 자유로이 넘나들며 전위적인 사유를 전파하는 독존적 사상가로서 슈펭글러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준다. 이번 책세상 번역본은 서구의 단선적?단계적 역사관을 비판하고 역사를 살아 있는 하나의 문화 유기체로 파악한 슈펭글러의 핵심 사유와《서구의 몰락》 집필 의도가 고스란히 담긴 1918년 초판 제1권 머리말과 1922년 개정판 머리말, 제1권 서론 그리고 슈펭글러만의 독창적 인식이 담긴 세계사 연표를 함께 번역해 묶어냄으로써, 분량 면에서나 내용 면에서 너무 방대해 접근하기 어려웠던 슈펭글러 사상의 단초를 확인하게 해준다. 왜 서구는 몰락할 수밖에 없는가, 그 영원한 역사순환론 서구는 반드시 몰락할 수밖에 없다던 슈펭글러의 강성 발언에 당시 서구 사회는 놀라움을 금치 못했지만 제국주의의 확산, 그로 말미암은 세계대전의 참상은 ‘깨어 있는’ 서구인들로 하여금 자신들 문화에 대한 자성과 비판을 불러왔다. 진리를 알고자 하며 또 추구하는 한 사람의 사상가로서 슈펭글러는 “사상가란 자신의 직관과 이해를 통해 시대를 상징적으로 나타내도록 규정된 사람”(19쪽)이라고 정의하면서, 인간이 현재 존재하는 것들의 근본 원리를 모순 없이 통찰하기란 불가능하기 때문에 궁극적으로 사상가는 자신에 의해 자신의 세계상으로 태어난 것을 진리로 여길 수밖에 없다고 역설한다. 다시 말해 진정한 사상가는 자기 내면에서 발견하는 상징적 본질을 말할 수 있어야 하며 그렇게 자신의 진리를 천명할 때 세계를 이해하게 된다는 것이다. 이 같은 생각을 바탕으로 그는 당시 학자들의 학문하는 방식을 비판하며 ‘관념론의 허공의 뜬 새와 같은 철학’이 아니라 인생의 엄숙함, 그 안에서 피어나는 생명의 참된 본질을 통찰할 것을 주장했다. 그의 주장이 당대는 물론 오늘날까지도 공소하게 들리지 않는 까닭은 “진리는 어떤 특정한 인간에 대해서만 진리가 된다. 따라서 나의 철학 자체도 단지, 이를테면 고대의 정신이나 인도적인 정신이 아니라 서양적인 정신만의 표현이며 반영일 것이다”(107쪽)라는 진단을 스스로 해냈기 때문일 터이다. 이렇듯 사상가로서 염결성을 지니기도 했던 슈펭글러는 하나같이 놀라운 발언들을 이어가면서 서구 문명, 서유럽에만 한정되어 있는 근대를 통렬히 비판했다. 제국주의, 세계대전, 사회주의 혁명 등 혼란으로 점철된 20세기의 서구는 고대-중세-근대로 올수록 진보한다는 그들만의 발전사관에 따라 타 문화들을 미개한 단계로 규정하면서 그들 문화의 폭력적 팽창을 정당화하기에 이르렀다. 이를 목도하면서 슈펭글러는 문화란 발생, 성장, 노쇠, 사멸의 과정을 밟는 유기체와 같아서 이미 고도성장을 이룬 서구 문화는 필연적으로 사멸, 몰락에 이를 것이라고 예언했다. 즉 당시의 서구가 문화 발전의 최종 단계 즉 ‘문명’의 양상을 뚜렷이 드러내면서 소멸을 향해 치닫고 있다고 진단한 것이다. 물론 그 소멸은 다시 탄생으로 이어지는 ‘생명’의 순환 구조를 따르게 되지만, 이를 여유 있게 통찰하기 어려웠던 당대 서구인들에게 슈펭글러의 주장은 충격적일 수밖에 없었다. 괴테와 니체의 진정한 후계자 슈펭글러, 세계사의 전체상을 제시하다 현대에 닥친 커다란 위기를 이해하고자 한다면 정치인이나 공론가나 시류에 편승하는 도덕가들처럼 어떤 ‘입장’의 한 귀퉁이가 아니라 무시간적 차원에서 수천 년에 걸친 역사적 형식 세계, 즉 세계의 형이상학적 구조를 파악해야 한다고 강조했던 슈펭글러. 서구의 직선적 발전사관에서 벗어나 세계 전체의 역사, 그 구조를 통찰할 것을 제안하면서 그는 그 일환으로 ‘역사순환론’과 ‘세계사의 비교형태학’을 내세웠다. 이 방법론들은 ‘역사란 문화라는 자족적인 개별 단위의 연속’이기 때문에 ‘살아 있는(존재하는) 세계의 형식 언어로서 역사’를 제대로 파악하려면 다양한 문화들의 형이상학적 구조를 비교, 통찰하고 나아가 부분의 역사가 아니라 전체의 역사를 기술해야 한다는 인식에 기초하고 있다. 역사의 본질 및 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자연과의 대조 및 대립도 마다하지 않았던 슈펭글러는 결과적으로 “영원한 진리란 존재하지 않는다. 모든 철학은 해당 시대의 표현이며, 해당 시대만의 표현이다”(97쪽)라는 그의 상대주의적 입장에도 불구하고 변하는 것들 사이에서 결코 변하지 않는 것을 직관하며 철학으로서의 역사를 새롭게 조명했다. 이는 그가 1922년 개정판 머리말에서도 밝히고 있거니와 괴테와 니체의 영향에 힘입은 바 크다. 그는 “괴테에게서 방법을 배웠고 니체에게서 문제를 얻었다”(22쪽)라고 고백했는데, 인류 문명의 운명을 비관하면서 문화의 보편성과 모든 도덕적 가치의 절대성을 부정하고 상대성을 강조함으로써 새로운 역사의 전망을 열어놓았다는 점에서는 니체를, 인류의 역사란 생물체로서의 의지나 목적이나 계획 없이 정해진 과정을 그대로 밟지 않으면 안 되는 운명의 유기체이자 출생, 성장, 노사의 과정을 겪는 생물 유기체와 같다고 본 점에서는 괴테를 각각 계승했다고 할 수 있다. 즉 사유 면에서는 누구보다 전위적이었지만 연구 방법에 있어서 객관적 비교형태학까지는 나아가지 못한 니체의 방법적 한계를 괴테의 자연과학적 방법을 통해 극복한 것이다. 이로써 슈펭글러는 서구 근대의 역사에서 입지전적인 두 사상가를 독창적으로 계승, 발전하면서 세계사 전체상을 조망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해놓았다. 《서구의 몰락》은 어떻게 구성되어 있나 슈펭글러는 제1권 서론에서《서구의 몰락》의 집필 목적이 좁게는 당시 전 지구상에 퍼져 있는 유럽?아메리카 문화의 몰락 양상을 분석하는 데 있지만 궁극적으로 하나의 철학을 전개하는 것이라면서, 구체적으로 철학 고유의 방법 즉 세계사의 비교형태학을 전개하는 것이 본질적인 목적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서구의 몰락》은 두 권으로 나뉘어 집필되었는데, 제1권에서는 ‘형태와 현실’이라는 주제 아래 세계사에 나타난 고유한 문화군들을 일별하고 그 문화들의 형태에서 출발해 기원까지 분석해 들어가면서 보편적 상징주의의 기초를 마련한다. 제2권에서는 ‘세계사적 전망’이라는 주제 아래 현실 생활의 사건?사실들을 일별한 뒤 보다 높은 단계에 있는 인류의 역사적 실천에서 어떤 경험적 정수를 얻을 것인지, 나아가 어떻게 서구의 미래를 형성할 것인지를 논한다. 제1권은 1918년 1차 세계대전 중에 출간되었고 제2권은 1922년 1차 세계대전이 완료된 시점에 각각 출간되었다. 오늘날에도 여전히 건재한 서구 문화(문명)를 바라볼 때면 슈펭글러의 예언에 의구심을 가질 만하다. 하지만 그가 당시 비판의 대상으로 삼았던 제국, 나치 정부가 그의 예언대로 몰락했고, 오늘날 세계의 중심축이 서양의 물질문명에서 동양의 정신문화 쪽으로 이동하고 있음을 염두에 둔다면 역사와 철학 사이, 변하는 것과 변하지 않는 것 사이에서 고투했던 슈펭글러의 선구자적 면모를 다시금 확인하게 된다.
2022 하반기 에듀윌 취업 온라인 SKCT SK그룹 종합역량검사 통합 기본서 최신기출유형 + 실전모의고사 4회 + 심층검사
에듀윌 / 에듀윌 취업연구소 (지은이) / 2022.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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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듀윌소설,일반에듀윌 취업연구소 (지은이)
2022 하반기 에듀윌 취업 온라인 SKCT SK그룹 종합역량검사 통합 기본서 최신기출유형+실전모의고사 4회+심층검사 모의고사 4회분 전 회차 온라인 응시 서비스 제공! 2022 하반기 에듀윌 취업 온라인 SKCT SK그룹 종합역량검사 통합 기본서 최신기출유형+실전모의고사 4회+심층검사는 2022년 하반기 SKCT 채용을 준비하기 위해 만들었다. 2022년 상반기에 SK하이닉스, SK이노베이션을 포함한 SK계열사에서 온라인으로 SKCT를 시행함에 따라 본 교재는 바뀐 시험에 최적화된 문제로 구성하였다. 온라인 SKCT 필기시험의 실제 기출 문제를 일부 복원하여 최신기출 유형 미리보기를 구성하였고, 언어 영역, 수리 영역, 추리 영역, 시각적사고 등 출제 영역에 대한 대표유형 분석과 다양한 예제를 통해 기본부터 다질 수 있도록 하였다. 또한, 실제 시험과 동일한 구성의 실전모의고사 4회분과 전 회차를 온라인으로 응시할 수 있는 온라인 응시 서비스를 제공하여 실제 시험과 유사한 환경에서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마지막으로 인성검사 1회분을 수록하여 충분히 연습 후 실전에 임할 수 있도록 하였다.PART 1 최신기출 유형 미리보기 01 언어 영역 02 수리 영역 03 추리 영역 04 시각적사고 PART 2 대표유형 분석 01 언어 영역 대표유형 1 추론 대표유형 2 반응과 비판 대표유형 3 문장 삽입 대표유형 4 사례 선택 대표유형 5 일치/불일치 대표유형 6 주제 및 제목 찾기 대표유형 7 문단 배열 대표유형 8 논지 전개 방식 02 수리 영역 대표유형 1 사칙연산 대표유형 2 거리/속력/시간 대표유형 3 경우의 수와 확률 대표유형 4 비용(할인가/정가) 대표유형 5 농도와 비율 대표유형 6 작업량 대표유형 7 자료해석 03 추리 영역 대표유형 1 언어추리(단어유추) 대표유형 2 어휘추리 대표유형 3-1 명제추리(삼단논법) 대표유형 3-2 명제추리(벤다이어그램) 대표유형 3-3 명제추리(전제 3개 또는 4개 & 결론 2개 제시형) 대표유형 4-1 조건추리(진실게임) 대표유형 4-2 조건추리(매칭) 대표유형 5-1 수열추리(숫자) 대표유형 5-2 수열추리(그림) 대표유형 6 도형추리 대표유형 7 도식추리 대표유형 8 기타 유형의 추리 04 시각적사고 대표유형 1-1 전개도(조립하였을 때 나올 수 없는 도형) 대표유형 1-2 전개도(전개도를 접었을 때 만들 수 있는 입체도형) 대표유형 2-1 종이접기(접은 종이의 뒷면 고르기) 대표유형 2-2 종이접기(펀칭) 대표유형 2-3 종이접기(자르기) 대표유형 3 투상도 대표유형 4 블록결합 대표유형 5 블록쌓기 대표유형 6 입체구별(나머지와 다른 입체도형 고르기) 대표유형 7-1 도형조각(그림에서 찾을 수 없는 도형 고르기) 대표유형 7-2 도형조각(주어진 도형 조각을 모두 사용하여 만들 수 없는 것 고르기) 대표유형 8 틀린 그림 찾기 PART 3 실전모의고사 01 실전모의고사 1회 02 실전모의고사 2회 03 실전모의고사 3회 04 실전모의고사 4회 PART 4 심층검사 01 심층검사 소개 02 심층검사 예제 [별책] 정답과 해설 PART 1 최신기출 유형 미리보기 PART 3 실전모의고사|구매 혜택 1. 실전모의고사 4회분 전 회차 온라인 응시 & 성적분석 서비스 수록된 실전모의고사 4회분을 온라인으로 응시할 수 있게 하여 온라인 시험 환경에서도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다. 해당 서비스는 에듀윌 홈페이지(www.eduwill.net) 대기업 취업 내 취업 온라인 모의고사 무료 배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2. [2022 하반기] 온라인 SKCT 적성검사 기출유형 무료특강 4강 & 수포자 부활 특강 4강 에듀윌 홈페이지(www.eduwill.net) 대기업 취업 내 무료특강에서 온라인 SKCT 적성검사 기출유형(언어+수리+추리+시각적사고)을 분석한 특강 4강과 수포자 부활 특강(응용수리+자료해석) 4강을 제공하여 SKCT를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다. 3. 반도체 무료강의 에듀윌 홈페이지(www.eduwill.net) 대기업 취업 내 무료특강에서 삼성/SK하이닉스 반도체 사업구조의 이해 특강 1강을 수강할 수 있다. 4. 대기업 자소서 무료강의 4강 & 대기업 자소서, 면접 PDF 제공 대기업 자소서를 준비하고 이후 진행되는 면접까지 대비할 수 있도록 에듀윌만의 대기업 자소서 특강 4강과 자소서, 면접 자료집 PDF를 제공한다. 해당 강의는 에듀윌 홈페이지(www.eduwill.net) 대기업 취업 내 무료특강에서, 자료는 에듀윌 도서몰(book.eduwill.net) 도서자료실 내 부가학습자료에서 다운받을 수 있다. 5. 취업인강 7일 무료 & 무제한 수강권 제공 총 203강 취업 강좌에 대한 7일 무료 수강권을 지급하여 해당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다. 교재 내 앞 광고(총 203강 취업 강좌 7일 무제한 & 무료 수강)에서 자세한 내용 확인할 수 있다. |이 책의 구성 (1) 최신기출 유형 미리보기 2022년 상반기 채용으로 시행된 온라인 SKCT 필기시험의 실제 기출 키워드를 일부 복원하여 최신 유형이 반영된 기출복원 문제를 수록하였습니다. 여기에 최신 기출분석(언어/수리/추리/시각적사고) 특강과 수포자 부활 특강을 제공하여 보다 효과적인 학습을 돕고 있습니다. (2) 대표유형 분석 온라인 SKCT의 출제 영역인 언어, 수리, 추리, 시각적사고 등을 단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영역 특징 및 대표유형, 기출분석을 통해 최신시험 경향을 파악할 수 있고, 대표유형별 예제문제 학습의 단계를 통하여 대표유형을 체계적으로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3) 실전모의고사 4회분 언어 영역, 추리 영역, 추리 영역, 시각적사고 등의 인적성 유형으로 총 48문항/50분 구성의 실전모의고사 4회분을 구성하였습니다. 이를 모두 온라인으로 응시할 수 있도록 온라인 응시 서비스를 제공하여 온라인 시험 환경에서도 실전처럼 연습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여기에 성적분석 서비스까지 제공하여 자신의 위치를 가늠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4) 인성검사 크게 2가지 유형으로 구분된 SK만의 인성검사 유형을 1회분 수록하여 충분히 연습 후 실전에 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정답과 해설] 문항별 상세해설 및 오답풀이, 문제 해결 TIP을 통해 확실하게 이해하고, 효율적으로 문제에 접근할 수 있습니다.(무료강의) 2022 하반기 온라인 SKCT 적성검사 기출유형 무료특강 4강온라인 SKCT 적성검사 기출유형 특강으로 언어 영역, 수리 영역, 추리 영역, 시각적사고 총 4강을 제공하여 SKCT를 보다 완벽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혜택) 취업 인강 7일 무료 & 무제한 수강권 제공 총 203강 취업 강좌에 대한 7일 무료 수강권을 지급하여 해당 기간 동안 무제한으로 수강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용서
기적의향기 / 유현숙 (엮은이) / 2018.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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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향기소설,일반유현숙 (엮은이)
기적수업은 미국 컬럼비아 대학의 임상 심리학 교수인 헬렌 슈크만과 빌 테트포드가 1965년부터 1972년까지 내면의 음성을 받아 적은 것이다. 그 음성은 자신을 2,000년 전의 예수와 같은 존재라고 밝혔다. 기적수업은 우리가 용서를 통해 평화를 얻고, 마침내 하느님 안에서 깨어나는 과정을 상세히 밝히고 있다. 이 책은 기적수업에 나오는 용서에 관련된 구절을 6개의 대주제와 30개의 소주제로 묶은 후, 편저자가 각 주제에 대해 해설을 한 것이다. 우리가 관계에서 겪는 고통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일까? 우리가 시도하는 용서는 왜 효과가 없을까? 진정한 용서란 무엇일까? 그것은 어떻게 가능할까? 이 책은 그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기적수업의 관점에서 차근차근 제시하고 있다.기적수업의 길 꿈 1. 분리는 일어나지 않았다 2. 에고는 너의 믿음에 불과하다 3. 사랑의 반대는 두려움이다 4. 너는 특별하지 않다 5. 네가 바로 꿈꾸는 자다 세상 1. 죄는 없다 2. 네가 보는 세상은 존재하지 않는다 3. 몸은 단 한 순간도 존재하지 않는다 4. 너는 상처받을 수 없다 5. 오로지 사랑만 가르쳐라 판단 1. 사랑은 판단할 수 없다 2. 형제는 너를 보여주는 거울이다 3. 모든 공격은 자기 공격이다 4. 간수와 죄수 5. 공격은 사랑을 달라는 요청이다 형제 1. 형제를 너 자신으로 알라 2. 용서하는 것은 간과하는 것이다 3. 용서함으로써 용서받아라 4. 그 누구도 제외시키지 말라 5. 형제는 너의 구원자다 용서 1. 용서는 모든 것을 준다 2. 네 형제를 용서하라 3. 과거를 용서하라 4. 세상을 용서하라 5. 용서는 죽음의 두려움을 극복하는 수단이다 구원 1. 용서는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 2. 모든 것을 성령께 맡겨라 3. 구원은 함께 걷는 길이다 4. 용서는 하느님께 가는 길이다 5. 너는 집에 있다 출처 기적수업은 미국 컬럼비아 대학의 임상 심리학 교수인 헬렌 슈크만과 빌 테트포드가 1965년부터 1972년까지 내면의 음성을 받아 적은 것이다. 그 음성은 자신을 2,000년 전의 예수와 같은 존재라고 밝혔다. 기적수업은 우리가 용서를 통해 평화를 얻고, 마침내 하느님 안에서 깨어나는 과정을 상세히 밝히고 있다. 이 책은 기적수업에 나오는 용서에 관련된 구절을 6개의 대주제와 30개의 소주제로 묶은 후, 편저자가 각 주제에 대해 해설을 한 것이다. 용서하지 못하는 마음이 우리 자신에게 얼마나 큰 고통을 초래하는지 우리는 너무나 잘 알고 있다. 그래서 우리는 형제를 용서하려는 마음을 먹지만, 그러한 시도는 번번이 실패로 끝나고 우리에게 더 큰 좌절감을 안겨줄 뿐이다. 우리가 관계에서 겪는 고통의 근본적인 원인은 무엇일까? 우리가 시도하는 용서는 왜 효과가 없을까? 진정한 용서란 무엇일까? 그것은 어떻게 가능할까? 이 책은 그러한 질문에 대한 답을 기적수업의 관점에서 차근차근 제시하고 있다. 또한 이 책은 용서와 관련된 기적수업의 핵심적인 개념들도 소개하고 있으므로, 기적수업 안내서로도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너 자신을 알고자 한다면 오로지 형제의 정체만을 진리로 받아들여라. 형제의 정체가 아닌 것을 지각한다면 너는 그를 거짓되게 보는 것이며, 따라서 너 자신의 정체를 알 수 없다. T,9:9 그러니 너의 형제를 잘못 보지 말고, 그의 사랑하는 생각만 그의 실재라고 보아라. 아버지가 그를 받아들이시듯이 그를 받아들여라. T,10:84 사랑에게 길을 내주어라. ?너는 사랑을 창조하지 않았지만,사랑을 확장할 수는 있다.?땅에서 이 말은 형제를 용서하여 ?너의 마음에서 어둠이 걷히게 하라는 의미이다. T,29:23
눈물이 마르는 시간
마음서재 / 이은정 (지은이) / 2019.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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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서재소설,일반이은정 (지은이)
그는 한때 우람한 나무만 보면 생각했다. '목매달기 참 좋은 나무다….' 사람들이 나무 밑에서 사진을 찍고 도란도란 점심을 먹을 때, 그는 나무에 매달린 끈을 상상하며 희열에 젖곤 했다. 마지막 남은 끈을 끊어야만 모든 번뇌에서 벗어날 수 있으리라 생각하며. 삶의 무게에, 사람과의 반복되는 상처에 지쳐 그만 생의 끈을 놓아버리고 싶었던 그는 바닷가 마을로, 또 산골 마을로 자신을 유폐시킨다. 그렇게 생의 막다른 길목에 이르렀을 때, 그는 비로소 내면의 상처를 마주하고 온전히 자기만을 위한 삶을 살기로 결심한다. 이 책은 문학이라는 나무에 목매달고 살아가는 한 작가가 시골의 자연과 고독 속에서 스스로 상처를 치유해가는 과정을 담담히 써내려간 살뜰한 성장의 기록이다. 작가는 지금 아픔을 견디고 있는 이들에게 손을 내민다. 당신의 아픔을 치유해줄 수는 없지만 옆에서 같이 울어줄 수는 있다고, 그러니 눈물에 인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아파도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울고 싶어도 울지 못하는 사람에게, 그리하여 자기를 돌보는 법을 잊어버린 사람에게 이은정 작가의 산문집이 묵묵한 위로가 돼줄 것이다. 책 속의 한 문장에 설핏 눈물이 고인다면 담아두지 말고 그냥 실컷 울어버려도 좋으리라.1부 바닷마을에서 _나는 좀 울기로 했다 밤의 부둣가에서 저녁의 노래 나는 좀 울기로 했다 그는 이미 늦은 사람이었다 할머니의 숟가락 그곳에서는 모두가 꿈을 꾼다 초등학생의 가르침 모든 것은 일순간 지나간다 노인의 서사 슬픈 기억은 이사 가지 않는다 엄마에게도 엄마가 있었고 멸치 똥 따는 시간 뫼비우스의 띠, 그 어디쯤을 살아가는 우리는 과일 같은 거 못 깎아도 그만 소설을 팝니다 상실한 뒤에야 깨닫게 되는 것 산문을 쓰는 이유 엄마 냄새, 그리움의 냄새 어디선가 나를 잃고 헤매지 않기를 생명은 죽음의 다른 이름 못을 잘 박는 사람 까추 2부 산마을에서 _돌아보니 혼자 온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 공동묘지를 산책하는 여자 대나무 숲에서 울어요 인생에 뚫린 구멍 하나 나를 위한 고수레 꽃이야 예쁘지 당신에겐 사람이 있잖아요 동전이라는 부끄러움 하얀 놈, 노란 놈, 섞인 놈 산에 삽니다 말뚝과 그물 범어사에서 쓰는 반성문 그저 바라보는 것이 좋았을 뿐인데 여든이 마흔에게 가끔은 누구에게나 필요한 말 겨울, 산골 살았으니 사는 건데 이왕이면 잘 살고 싶어서 배고픔, 서글픔 소음의 정체 한 번에, 고통 없이 아버지의 꽁치찌개 사는 것도 죽는 것도 다 희망이기에 당신이 볕을 쬔다면 지나간 어떤 말들 나와 마시는 술자기만의 방식으로 자기만의 길을 걷는 한 사람의 솔직담백한 내면 일기 대낮에도 고라니가 마실 나오고 밤이면 멧돼지가 텃밭을 서리하러 내려오는 곳. 아침이면 새소리에 눈을 뜨고, 깊은 밤엔 먼 골에서 들리는 부엉이의 목소리를 들으며 잠을 청하는 곳. 멀리 가지 않아도 바다와 맞닿은 일출과 일몰을 볼 수 있고, 정월 대보름엔 거대한 보름달이 집 앞 나무에 걸리는 곳. 좋은 것만 건네는 숲이 있고, 그 위로 쏟아질 듯 별들이 반짝이는 곳…. 작가가 사는 곳은 자연과 짐승과 사람이 공존하는 산골 작은 집이다. 이은정 작가는 2년에 한 번, 여행 다니는 기분으로 이사를 다녔다. 내면에 상처를 가득 안고서 세상 모두와 인연을 끊고 시골에 자신을 유폐시켰다. 그곳에서 그를 맞아준 것은 자연과 고독이었다. 젊은 여자에게 자연은 마냥 우호적이지 않았고, 고독은 더러 사람에게 받은 상처만큼 견디기 힘들었다. 시골살이의 불편함과 부족함에 익숙해지고, 지독한 고독마저 즐길 수 있게 됐을 즈음 그동안 외면해왔던 자신의 모습이 보였다. 그리고 비로소 가슴에 묻어둔 상처와 대면할 용기가 생겼다. 세상과 사람으로부터 상처 받고 도망치듯 시골 마을로 숨어들었지만 그럼에도 작가가 놓지 않은 것이 있다. 그것은 바로 문학. 배고픔의 절망과 고독의 한계와 죽음의 문턱을 넘어서게 해준 것은 문학이었다. 그래서 하루에 열다섯 시간씩 책상 앞에 앉아서 쓰고 또 썼다. 글쓰기는 불행한 운명의 강을 건너게 해주는 단 하나의 희망이었다. 그렇게 벼린 문장들이 모여 이 산문집으로 태어났다. 글을 써온 지 20년 만에 처음 문학상이라는 걸 받았고, 책을 내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배고픔의 절망에서, 고독의 한계에서, 죽음의 문턱에서 비로소 되돌아본 인생이란 한때 목매달기 좋은 나무를 찾던 작가는 이제 문학이라는 나무에 목매달고 살아가며 마흔이 넘어서야 돌보게 된 자신의 삶과 일상에 대해 들려준다. 작가가 시골 마을로 자주 이사 다닌 덕분에 글의 배경은 바닷가가 되기도 하고 산골이 되기도 한다. 그는 바닷마을에서 참았던 울음을 실컷 토해내고, 산마을에서 살아온 지난날들을 비로소 마주할 용기를 얻는다. 대부분을 잃고 모든 걸 내려놓은 뒤에야 그는 깨닫는다. “다른 사람들의 술잔을 채워주고, 다른 사람들의 인생을 들어주느라 정작 나를 외면하고 살았던 것”이라고. 홀로 일어서는 삶이 눈물겹지만 작가의 시선에 담긴 삶의 모습들은 더없이 따뜻하고 인간적이다. 비릿한 어촌 마을의 사람살이와 산골 마을의 다사다난하고 소박한 일상을 서정성 가득한 문장에 담아낸다. 산문집에는 작가가 그동안 만난 많은 이들이 주연으로 등장한다. 늦은 밤 노래 부르며 귀가하는 어부들, 수레를 끌고 폐지 줍는 노인들, 자신이 쓴 소설책을 팔러 다니는 무명작가, 숟가락 하나마저 아낌없이 나눠주고 무(無)로 돌아간 이웃 할머니, 인생을 달관한 여든의 할머니, 그리고 이제는 노인이 되어버린 부모님이 그들이다. 작가는 이들의 모습을 통해 인생을 깨달아가고 타인의 삶을 이해한다. 우린 대신 아파줄 수는 없지만 같이 울어줄 수는 있습니다 작가가 들려주는 시골에서의 삶은 도시인들이 기대하듯 낭만 가득한 삶은 아니다. 때로는 산에서 내려온 멧돼지와 맞서야 하고, 집 안에 함부로 난입한 쥐와도 날 선 신경전을 벌여야 한다. 글쓰기 말고는 마땅한 벌이가 없으니 통장에 잔고가 바닥나 끼니를 걱정해야 하는 날도 있다. 그럼에도 넉넉한 품을 내어주는 자연이 있고, 기꺼이 나누는 이웃들이 있어 행복한 삶이다. 포기하지 않고 버틴 끝에 작가는 한 가지 깨달음을 얻는다. 돌아보니 혼자 온 것은 아무것도 없었다고. 저 나무들이 그렇듯이 우리는 절로 성장하는 것이 아님을, 무수한 상처와 고통의 시간들이 결국 우리를 성장하게 한다는 것을. 작가는 지금 그런 아픔을 견디고 있는 이들에게 손을 내민다. 당신의 아픔을 치유해줄 수는 없지만 옆에서 같이 울어줄 수는 있다고, 그러니 눈물에 인색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살면서 겪는 어떤 상처는 회피하지 않고 정면으로 마주해야만 진실로 치유될 수 있다. 아파도 아프다고 말하지 못하는 사람에게, 울고 싶어도 울지 못하는 사람에게, 그리하여 자기를 돌보는 법을 잊어버린 사람에게 이은정 작가의 산문집이 묵묵한 위로가 돼줄 것이다. 책속의 한 문장에 설핏 눈물이 고인다면 담아두지 말고 그냥 실컷 울어버려도 좋으리라.아버지의 돈에서 나는 비린내가 나는 좋았다. 비리고 지저분한 아버지의 손은 거부했지만, 아버지가 주는 돈은 비려도 좋았다. 아버지의 옷과 장화가 삭고 아버지의 무좀 발이 구려질수록 나는 피죤을 뿌린 보송보송한 교복을 입고 비리지 않을 미래를 꿈꾸었다._〈밤의 부둣가에서〉 중에서 오롯이 내가 책임져야 할 세 가지가 생겼다. 빚과 가난과 개. 나는 그것들을 내 소설로 책임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나 소설은 밥벌이가 되지 못했고, 빚은 늘어갔고, 그러므로 가난했고, 평생 약을 먹어야 하는 반려견의 약값이 없어 발을 동동 구르며 살았다. 내가 얼마나 버틸 수 있는지, 인간의 명줄이 얼마나 질긴 것인지 시험이라도 하려는 듯 신은 고약하게 굴었다._〈그는 이미 늦은 사람이었다〉 중에서 가난은 결코 낭만적이지 못했다. (…) 가난은 결코 먼저 나를 놓아주지 않았고 꿈은 스스로 찾아오는 법이 없었다. 무언가를 포기하지 않기 위해 가난을 안고 가야 했던 나는 조금씩 얄팍한 생존의 법칙을 알아가고 있었다.가진 것 없는 자가 죽거나 포기하지 않고 꿈을 꾸며 살기 위해 지켜야 할 것은 건강이었고, 버려야 할 것은 자존심이었다._〈그곳에서는 모두가 꿈을 꾼다〉 중에서
암을 치유하는 앎
지식공감 / 심세진 (지은이) / 2023.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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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공감소설,일반심세진 (지은이)
암은 누구에게나 불행으로 다가온다. 수술보다 힘겨운 것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항암치료다. 독한 약은 안 그래도 약해진 환자의 몸을 더 약하게 만든다. 그런 와중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이 있다. 하나님이 승리로 이끌어주실 것을 믿으며 항암 중인 심세진 목사다. 저자는 대장암 4기가 간으로 전이되었다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병행하며 하나님이 살도록 해 주신 은혜와 감사를 묵상하며 글을 썼다. 하나님을 묵상할수록 하나님에 대한 ‘앎’이 깊어졌다. 그리고 하나님을 ‘앎’이 몸과 마음을 죽이는 암(cancer)으로부터 살리는 능력이 나타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저자가 바라는 것은 모두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힘내어 하나님을 통해 승리하는 것이다. 여호와가 이기도록 하신 승리의 이야기를 세상에 마음껏 나누면서 치유의 희망을 공유하는 것이다.프롤로그 ··· 5 1장 어떻게살 수 있을까?-하나님이 살린다- 민감함 ··· 19 구덩이 ··· 22 받아들임 ··· 25 아직 끝나지 않은 진단 ··· 28 정말인가요? ··· 29 승리를 바라보라 ··· 33 함께함 ··· 35 걱정은 붙들어 매라 ··· 39 동병상련 ··· 42 잠 ··· 46 음식 ··· 48 진통제 ··· 51 온열매트와 양말 ··· 53 전화 ··· 55 고여 있는 눈물 ··· 57 붙들어 주심 ··· 59 아기 얼굴 ··· 60 찌름 ··· 63 익숙해짐 ··· 66 텅 빈 복도 ··· 69 X-ray실 ··· 71 해는 떠오른다 ··· 74 손잡음 ··· 76 미안해요 ··· 78 초점 잃은 눈동자 ··· 81 입맛 ··· 84 체력 ··· 86 낙심 ··· 88 무기력 ··· 90 웃음 ··· 94 선포의 기도 ··· 97 텅 빈 복도 2 ··· 99 십자가를 질 수 있나 ··· 102 일상의 소중함 ··· 103 의지적인 깨움 ··· 106 사랑스러운 존재 ··· 108 약할 때 강함 주시네-You are my all in all ··· 110 동행 ··· 115 감사 ··· 118 족욕 ··· 120 기도의 동역자들 ··· 123 청국장 ··· 126 너무 걱정 말아요 ··· 129 뽀로로 포크레인 ··· 132 새벽 ··· 135 나팔을 불어라 ··· 138 보배를 담으라 ··· 141 냄새 ··· 144 철저한 생활관리 ··· 149 감정의 기복 ··· 153 삐삐삐 ··· 156 천근만근 ··· 161 여호와이레 ··· 164 만나와 메추라기 그리고 구름기둥과 불기둥 ··· 169 Here I am to worship ··· 173 머리털은 또 자라난다 ··· 178 나눔 ··· 181 믿음의 대화 - 하나님을 통과하라 ··· 186 2장 닥쳐온 죽음의 순간과 그 이후 장폐색 ··· 193 하나님의 사람들 ··· 197 수술 전 끝없는 고통 ··· 200 대장암수술 ··· 203 마취에서 깼을 때 ··· 205 진짜가 되라 ··· 208 걸음마에서 달리기까지 ··· 213 씻어냄 ··· 217 상처를 뜯다 ··· 220 사라진 근육 ··· 223 걸음의 미학 ··· 227 가 보지 않은 길 ··· 229 삶의 무게 ··· 232 되돌아옴 ··· 234 반전 ··· 237 몸집 불리기 프로젝트 ··· 241 왜 당연하다고 생각하는가? ··· 245 피검사(Blood Test) ··· 249 중간점검 ··· 252 12번의 항암 그리고 또 다른 12번, 그리고 또… ··· 256 사랑하는 이들과 많은 시간을 보내라 ··· 259 좋은 음식을 해먹어라 ··· 263 삶과 죽음의 의미 ··· 266 에필로그 ··· 270대장암 4기 간 전이 선고 그에게 온 건 절망이 아니라 승리한다는 믿음이었다 암은 누구에게나 불행으로 다가온다. 수술보다 힘겨운 것은 언제 끝날지 모르는 항암치료다. 독한 약은 안 그래도 약해진 환자의 몸을 더 약하게 만든다. 그런 와중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사람이 있다. 하나님이 승리로 이끌어주실 것을 믿으며 항암 중인 심세진 목사다. 저자는 대장암 4기가 간으로 전이되었다는 진단을 받고 항암치료를 병행하며 하나님이 살도록 해 주신 은혜와 감사를 묵상하며 글을 썼다. 하나님을 묵상할수록 하나님에 대한 ‘앎’이 깊어졌다. 그리고 하나님을 ‘앎’이 몸과 마음을 죽이는 암(cancer)으로부터 살리는 능력이 나타나고 있음을 깨닫게 된다. 저자가 바라는 것은 모두가 어떤 어려움 속에서도 힘내어 하나님을 통해 승리하는 것이다. 여호와가 이기도록 하신 승리의 이야기를 세상에 마음껏 나누면서 치유의 희망을 공유하는 것이다. 서평 깃발을 흔들며 승리를 만나길 소원하면서 앎으로써 암을 극복하는 이야기 여호와 닛시(Jehovah-nissi, 여호와는 나의 깃발이다), 저자가 《암을 치유하는 앎》을 통해 강조하는 단어이다. 사실상 이 에세이를 투과하는 말이기도 하다. 저자는 현재 대장암 투병 중이다. 약해진 몸을 더 약하게 만드는 항암에도 그는 고통스럽지 않다. 저자의 곁에는 하나님이 있기 때문이다. 한때 다른 사람의 사연을 찾아보며 암을 이겨낼 거라고 믿었지만, 인간에게서는 희망을 찾을 수 없었다. 투병은 미로와 같아서 언제 어떻게 빠져나갈지 모른다. 저자에게는 출구를 찾게 도와주는 것이 하나님이 승리를 주실 거라 믿는 희망이다. 항암제 투입을 위해 삽입한 케모포트를 고정한 밴드 때문에 피부가 짓물러 쓰라려도 이는 완치를 위한 고통이라며 기꺼이 받아들인다. 그런 기꺼운 마음, 끝까지 싸워 이길 힘을 하나님에게서 받는다. 자신이 겪는 고통은 하나님이 안배한 것이기에. 못 이길 시련은 주시지 않는다고 믿기에. 그렇게 저자는 승리의 깃발을 흔들 날을 향해 가고 있다. 미로에서 빠져나오는 날 그의 손에 들릴 깃발은 어떤 모습일까?잠잘 때만큼은 고통을 생각하지 않을 수 있다. 잠자면 한순간이 지나간다. 우리가 잠을 잘 수 있다는 것은 하나님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이라고 시편 기자는 말씀한다. 하나님의 사랑은 우리를 잠이라는 평안으로 인도해 주신다. 현재의 고통과 아픔이 아무리 감당할 수 없이 클지라도 하나님은 ‘잠’이라는 은혜를 통해 우리를 감싸주신다.- ‘잠’ 새로운 것을 도전하는 것에는 많은 변수와 익숙하지 않음이 존재하기 때문에 섣불리 나서지 않지만 익숙한 것에는 흐르는 물에 몸을 맡기듯 자연스럽게 흘러가듯 편안함을 누리게 된다.하나님을 향한 익숙함도 마찬가지다. 처음에는 믿음이 없어 하나님을 받아들이지 못하는 사람이 많다. 익숙하지 않아서 그렇다. 하나님의 말씀이 불편하고 교회와 성도들이 불편하기 때문이다.- ‘익숙해짐’ 세상에 상처받고 위로가 필요한 사람들아! 하나님을 만나고, 하나님의 사랑받고 부름 받은 자녀들로 세워진 교회로 살아가길 바란다. 세상이 주지 못하는 것으로 인하여 낙심하지 말라. 하나님의 위로와 사랑, 채우심을 발견한다면 하나님은 내가 사랑받는 존귀한 존재임을 스스로 깨닫게 만들고 다시 회복시켜 주실 것이다.- ‘사랑스러운 존재’
자본주의의 미래
까치 / 폴 콜리어 (지은이), 김홍식 (옮긴이) / 202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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까치소설,일반폴 콜리어 (지은이), 김홍식 (옮긴이)
오늘날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을 빈곤과 가정 파탄으로 몰아넣는 시장 실패와 그로 인한 이데올로기의 부흥, 갈수록 커져가는 대중 영합주의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불안을 겪고 있다. IMF와 세계은행을 거치며 전 세계의 상생에 힘써온 폴 콜리어는 “합리적 인간”의 이기심에 호소하는 자본주의가 실패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호혜성의 윤리에 토대를 둔 자본주의의 미래를 제시한다. 그는 고학력자와 저학력자, 도시와 지방의 균열 등 오늘날 자본주의가 맞닥뜨린 위기와 그 원인을 진단하고, 정치 선전 구호나 다름이 없어진 이데올로기와 국가주의 대신 “지금 여기서 효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가장 큰 것”을 찾아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 논의한다. 가족과 기업, 국가를 중심으로 한 그의 논의는 서로에 대한 의무를 중시하는 인간상을 정립하고, 권리에 앞서는 의무를 강조하며 ‘나’보다는 ‘우리’, 이데올로기보다는 실용성에 중심을 둔 자본주의의 미래를 제안한다. 자본주의의 윤리적 토대를 설계하는 것에서부터 구체적인 정책 제안까지 나아가는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은 자본주의의 미래를 바로잡을 혜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제1부 위기 제1장 새로운 불안 __ 11 제2부 윤리의 회복 제 2 장 윤리의 토대:이기적 유전자에서 윤리적 집단으로 __ 47 제 3 장 윤리적 국가 __ 84 제 4 장 윤리적 기업 __ 121 제 5 장 윤리적 가족 __ 166 제 6 장 윤리적 세계 __ 190 제3부 포용적 사회의 회복 제 7 장 지리적 분단:번영하는 대도시, 망가진 도시 __ 211 제 8 장 계급 분단:모든 것을 누리는 가정과 해체되는 가정 __ 258 제 9 장 세계적 분단:승자와 뒤처진 자 __ 321 제4부 포용적 정책의 부활 제 10 장 극단을 파괴하기 __ 337 감사의 글 __ 363 주 __ 367 참고 문헌 __ 375 인명 색인 __ 381“자본주의는 무찔러야 할 적이 아니라 관리해야 할 대상이다.” 옥스퍼드 대학교의 폴 콜리어 교수가 제시하는 자본주의의 미래! 오늘날 우리는 수많은 사람들을 빈곤과 가정 파탄으로 몰아넣는 시장 실패와 그로 인한 이데올로기의 부흥, 갈수록 커져가는 대중 영합주의의 흐름 속에서 새로운 불안을 겪고 있다. IMF와 세계은행을 거치며 전 세계의 상생에 힘써온 폴 콜리어는 “합리적 인간”의 이기심에 호소하는 자본주의가 실패하고 있음을 지적하며, 호혜성의 윤리에 토대를 둔 자본주의의 미래를 제시한다. 그는 고학력자와 저학력자, 도시와 지방의 균열 등 오늘날 자본주의가 맞닥뜨린 위기와 그 원인을 진단하고, 정치 선전 구호나 다름이 없어진 이데올로기와 국가주의 대신 “지금 여기서 효력을 발휘할 가능성이 가장 큰 것”을 찾아서 구체적인 방안에 대해서 논의한다. 가족과 기업, 국가를 중심으로 한 그의 논의는 서로에 대한 의무를 중시하는 인간상을 정립하고, 권리에 앞서는 의무를 강조하며 ‘나’보다는 ‘우리’, 이데올로기보다는 실용성에 중심을 둔 자본주의의 미래를 제안한다. 자본주의의 윤리적 토대를 설계하는 것에서부터 구체적인 정책 제안까지 나아가는 이 책을 통해서 독자들은 자본주의의 미래를 바로잡을 혜안을 얻을 수 있을 것이다. 세계적인 경제학자 폴 콜리어, 탐욕과 이기심을 뛰어넘는, 윤리적인 자본주의를 설계하다 전 세계적으로 경제 양극화가 심화되고 공동체가 급속도로 붕괴되면서 고학력자와 저학력자, 도시와 지방 사이의 간극은 그 어느 때보다 심각해지고 있다. 한때 모두의 번영을 약속했던 자본주의의 실패는 극심한 경제 양극화와 중도 정치의 소멸로 이어지고 있다. 번영에 대한 기대가 경제, 정치 분야에 대한 냉소와 환멸로 뒤바뀐 지금, 자본주의 체제에 미래가 있을까? 폴 콜리어는 우리 사회를 위협하는 경제, 정치 양극화에 우려를 표하며 호혜성의 윤리에 토대를 둔 자본주의의 미래를 제시한다. 이데올로기와 대중 영합주의를 넘어 실용주의적 견지에서 다시 바라본 자본주의의 미래 제1부의 제1장은 오늘날 우리의 세계가 맞닥뜨린 어려움을 진단하며, 경제, 정치의 양극화를 심화시키는 요인인 이데올로기, 대중 영합주의를 넘어 실용주의적 입장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이데올로기의 옹호자와 대중 영합주의자는 선전 구호만 반복하며 오늘날의 정치를 공허하게 만들고 있다. 교육 불평등 및 지역 간의 격차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탄탄한 분석과 근거를 기반으로 한 실용주의적 접근이 필요하다. 제2부에서는 자본주의의 윤리적 토대를 구축한다. 제2장은 자본주의의 새로운 인간상을 제시한다. 현재 경제학이 상정하는 인간상은 합리적인 인간, 즉 자신의 이익을 극대화하기를 원하는 이기적인 존재이다. 그러나 폴 콜리어는 인간은 다른 사람들에 대한 의무를 느끼며, 경제적인 이득보다 사람들 사이의 존중을 통해서 효용을 얻는다고 말한다. 제3장은 윤리적 자본주의를 구축하기 위한 국가의 역할을 논의한다. 국가는 사회 전반의 모든 문제를 해결하는 대신 각각의 국민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공유 정체성을 형성해야 한다. 이를 위해서 국가주의와 구분되는 애국주의를 대안으로 제시한다. 제4장에서는 기업의 윤리를 살펴본다. 이익만을 추구하는 기업은 신뢰를 잃고 몰락하고 있다. 이 장에서는 다양한 기업들의 사례를 통해서 기업이 신뢰를 회복하기 위한 방안에는 무엇이 있는지 탐구한다. 제5장은 사회의 기본 단위인 가족을 살펴본다. 오늘날 가족은 사회 불평등을 유지하고 심화시키는 존재가 되었다. 그러나 가족은 여러 세대를 어우르면서 불평등을 완화하는 주체가 될 수 있다. 제6장은 범위를 넓혀서 국가와 국가 사이의 호혜성에 대해서 이야기한다. 제2차 세계대전 이후 각 국가의 지도자들은 다른 사회에 대한 의무를 이행했고, 이를 통해서 세계를 재건했다. 의무를 기반으로 한 국제기구는 난민과 HIV, 가난한 국가 등 세계가 마주한 어려움에 대한 방책이 될 수 있다. 제3부는 우리 세계가 맞닥뜨린 현실을 해결할 실용적인 방안을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제7장은 망가진 지방 도시를 재생하고 대도시와의 격차를 좁히기 위해서 대도시에 과세할 방안을 탐구한다. 도시 부동산 소유주가 얻는 불로소득은 인구 밀집에 따른 것이므로, 전체 인구에게 돌아가는 것이 마땅하다. 이에 따라서 저자는 집적에 대해서 과세할 강력한 이론적 근거를 제시한다. 제8장은 저학력층과 고학력층을 중심으로 계급 분단을 완화할 방안을 논의한다. 저학력층으로 이루어진 가정은 실업과 가정 파탄의 위험에 쉽게 노출된다. 이를 막기 위해서 육아 보조와 실업 급여 제공, 고용 및 은퇴 안정성 보장 등의 조치가 필요하다. 제9장에서는 논의의 범위를 세계로 넓혀 가난한 나라와 부유한 국가 사이의 재분배에 대해서 살펴본다. 국제무역은 국내의 재분배가 적절하게 이루어진 후에 시행되어야 한다. 이민 정책 또한 국내 저숙련 노동자들을 몰아내는 결과를 초래할 수 있으므로, 신중하게 접근해야 한다. 제4부는 자본주의의 미래를 위한 조언을 정리하면서 정치, 경제적 양극화에서 벗어나기 위해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윤리적 담론이 필요함을 역설한다. 무엇보다 저자는 공유 정체성을 회복하는 것이 정치의 역할임을 강조하며, 호혜성을 중심으로 한 네트워크를 재생할 것을 요청한다.
대한민국 위기와 기회의 시간
지와인 / 선대인 (지은이) /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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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와인소설,일반선대인 (지은이)
오랜 시간 이어진 초저금리와 대유동성 시대가 드디어 마감했다. 새로운 경제 사이클이 시작되고, 세계 각국은 경기 하락에 대한 대응책을 세우느라 바쁘다. 그렇다면 앞으로 한국 경제는 어떻게 될까? 이 책은 대한민국 대표 경제 전문가 선대인 소장이 2009년『위험한 경제학』, 2012년『문제는 경제다』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본격 경제 전망서이다. 인플레이션 시기에 어떤 자산이 살아남을까? 일본과 한국의 부동산 불황은 어떻게 다를까? 인구구조의 변화가 주는 충격은 언제부터 시작될까? 등 뉴사이클 시대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질문들. 한국 경제를 폭넓게 다루는 안목과 수많은 데이터에서 추출해 낸 70여 개의 자료를 바탕으로, 인플레와 금리, 부채, 부동산, 산업과 투자라는 4가지 분야를 전방위적으로 다룬다. 4,000여 명의 선대인경제연구소 회원들이 입증하고, 대한민국 경제 고수들이 앞다투어 추천하는 책. 뉴사이클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이들이라면 이 책부터 읽고 시작하자. 위기는 제대로 견뎌내고, 불황 속에 찾아올 절호의 찬스를 놓치지 말자. 당신의 생존을 좌우할 디테일한 전략들을 만나보자.추천의 말 저자의 말 1부. 인플레이션 시대가 오다 1장. 초저금리와 대유동성 시대의 종말 13년의 시기가 끝나다 4가지 영역에서의 인플레이션 이해하기 비정상에서 정상으로 인플레이션의 과거 그리고 현재 2장. 엎친 데 덮친 격 : 인플레이션 촉발 요인 엎친 데 덮친 격 1. 코로나 유동성 폭격 채찍 효과와 돼지 사이클 엎친 데 덮친 격 2. 공급망 교란과 재편 엎친 데 덮친 격 3. 세계화의 쇠퇴와 거세지는 미중 경제 블록화 엎친 데 덮친 격 4.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과 에너지 지정학 글로벌 공급망 위기, 얼마나 지속될까 3장. 미국 인플레이션, 앞으로의 시나리오는 물가 상승률, 잡을 수 있을까 4단계 물가 전망과 4가지 금리 인상 시나리오 글로벌 경기 침체는 올 것인가 4장. 한국은 어떻게 움직일까 2008년 금융위기가 반복될까 ‘회색 코뿔소’의 위험 경제 하강기, 기회는 어디에 있나 2부. 부채 대국에서 살아가기 1장. 부채 대국의 풍경 풍경 1. 서울 거주 직장인은 어떻게 30여 채의 집을 가지게 되었나 풍경 2. 갭 투기와 영끌족의 실체 풍경 3. 공포에 질려 청약을 넣다 풍경 4. 부모 세대와 자식 세대, 전 가구에 돌아올 ‘부채의 복수' 2장. 대한민국 가계부채 대해부 두 번의 폭증 미국과 한국의 부채는 어떻게 다른가 가계부채, 보이는 것 이상을 보라 갭 투기 집주인을 조심해야 3장. 빚이 있어도 경제가 잘 돌아갈까 한국의 가계부채가 초래할 경제적 후폭풍 대한민국 빚의 역사 소득 주도 성장 vs 부채 주도 성장 부채 폭증 원인 1. 코로나 시기 유동성 과잉 부채 폭증 원인 2. 실패한 재정 정책 부채 폭증 원인 3. 대출 구조와 후분양제 능력 있으면 빚이 있어도 되나? 가계부채 문제, 어떻게 해야 하나 3부. 부동산 공화국은 어디로 1장. 한국은 일본의 길을 갈까 풍경 1. 플라자 합의와 일본 경제의 파산 풍경 2. 코로나 폭등기 한국 주택시장 사이클은 어디에 와 있나 2장. 부동산은 어떤 수준인가 집값은 왜 올랐을까 저금리와 과잉 유동성 vs 주택 공급 부족론 영끌족은 어떻게 탄생했나 윤석열 정부에서 집값은? 금리와 가계부채는 어떤 영향을 줄까 3장. 부동산 시장의 5단계 1단계. 부동산 스태그플레이션 2단계. 갭 투기와 영끌 투자 집중 지역을 주의하자 3단계. 서울 강남은 얼마나 빠질까 4단계. 하우스푸어와 영끌족 불황 5단계. 뒤늦은 주택 공급과 인구 충격의 만남 4장. 향후 집값 전망에 큰 영향을 미칠 변수들 금리에 주목하라 인구구조 변화와 부동산 부동산발 금융위기는 올 것인가 은행은 지금 안전한가 새 정부의 부동산 정책이 위험한 이유 새로운 주택 시장 사이클에서 가져야 할 자세 빚과 부동산, 어떻게 해결할까 4부. 기회는 어디에 있는가 1장. 한국 경제는 성장할 수 있을까 위기 이후에 올 기회 배터리 산업에서 기회를 보다 풍력발전주에 주목하라 반도체 공급 문제는 어떻게 될까 리오프닝 이후의 변화 2장. 불황기 투자는 다르다 돼지는 되지 않도록 박스장과 약세장의 수익 원리 생존 전략 1. 금리 인상을 이겨낼 구조적 성장주 생존 전략 2. 대형주보다 중소형주 생존 전략 3. 일정 수준의 집중 투자 생존 전략 4. 거시경제 흐름에 휘둘리지 않기 생존 전략 5. 실패하는 나쁜 습관 버리기 수익이 잘 나는 3+2 법칙 양질의 주주자본주의를 위해13년 만에 시작된 대변화! 불황 속에 찾아올 절호의 찬스는 어디에 있는가 『위험한 경제학』 『문제는 경제다』의 선대인 소장이 10년 만에 내놓은 한국 경제 전망서 뉴사이클 시대를 살아가는 이들이라면 이 책부터 읽고 시작하자 오랜 시간 이어진 초저금리와 대유동성 시대가 드디어 마감했다. 새로운 경제 사이클이 시작되고, 세계 각국은 경기 하락에 대한 대응책을 세우느라 바쁘다. 그렇다면 앞으로 한국 경제는 어떻게 될까? 이 책은 대한민국 대표 경제 전문가 선대인 소장이 2009년『위험한 경제학』, 2012년『문제는 경제다』 이후 10년 만에 내놓은 본격 경제 전망서이다. 인플레이션 시기에 어떤 자산이 살아남을까? 일본과 한국의 부동산 불황은 어떻게 다를까? 인구구조의 변화가 주는 충격은 언제부터 시작될까? 등 뉴사이클 시대를 이해하는 데 꼭 필요한 질문들. 한국 경제를 폭넓게 다루는 안목과 수많은 데이터에서 추출해 낸 70여 개의 자료를 바탕으로, 인플레와 금리, 부채, 부동산, 산업과 투자라는 4가지 분야를 전방위적으로 다룬다. 4,000여 명의 선대인경제연구소 회원들이 입증하고, 대한민국 경제 고수들이 앞다투어 추천하는 책. 뉴사이클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이들이라면 이 책부터 읽고 시작하자. 위기는 제대로 견뎌내고, 불황 속에 찾아올 절호의 찬스를 놓치지 말자. 당신의 생존을 좌우할 디테일한 전략들을 만나보자. 뉴사이클의 시대를 살아가야 하는 당신에게 혹 당신은 영끌족인가? 떨어지는 자산시장 때문에 고민에 싸여 있는가? 어떤 산업이 부상하고 어떤 산업이 위기에 빠질지 갈피를 못 잡고 있는가? 어떤 지역부터 부동산이 위기에 빠질지 궁금한가? 인플레이션과 금리 인상으로 대표되는 뉴사이클의 시작. 우리가 그동안 정상으로 여겼던 것들이 비정상이 되고, 비정상으로 여겼던 것들이 정상이 되는 격변의 전환기. 과연 당신의 미래와 부는 안전할까. 우리의 생존을 좌우할 4개의 축과 디테일한 전략들! 이 책 『대한민국 위기와 기회의 시간』은 새로운 경제 사이클의 시작에서 한국 경제를 전망하고 그에 맞는 달라진 생존 전략을 알려주는 책이다. 인플레와 금리, 부채, 부동산, 산업과 투자, 뉴사이클 시대를 좌우할 4가지 축을 제시하고, 이 축들이 어떻게 유기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를 꼼꼼히 설명한다. 1부에서는 지금의 인플레이션이 왜, 어떻게 발생하고 있는지, 국내외 경제에 어떤 파장을 미칠지를 설명한다. 2부에서는 한국 경제의 핵심 문제인 가계부채를 다룬다. 미국과 한국의 가계부채는 어떻게 다른지, 가계부채 문제가 어떤 지점에서 어떻게 문제를 일으킬 수 있는지 그 가능성을 면밀하게 살펴, 가계와 기업이 대비해야 할 지점을 정확하게 알려준다. ‘부동산 공화국은 어디로’라는 3부에서는 현재 한국의 부동산이 주택시장 사이클에서 어떤 지점에 와 있는지를 파악하고, 새로운 정부에서의 부동산 정책의 방향과 영향과 함께 앞으로 전개될 부동산시장의 변화를 5단계로 나누어 진단한다. 마지막 4부에서는 부채와 부동산 버블 조정기라는 위기에도 불구하고 한국 경제에 어떤 산업이 성장하고 있는지, 이로 인해 어떤 기업들에게 기회가 열릴 것인지, 그리고 개인들이 그 결실을 나눌 투자는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구체적으로 제시한다 대한민국 경제 고수들의 강력 추천! 당신의 미래와 부의 안전을 위한 책 고물가와 금리 인상으로 인해 경제가 위축되고, 부채와 부동산 등 거대한 뇌관이 도사리고 있지만, 상황을 너무 암울하게만 볼 필요는 없다. 한국은 위기 예방은 못 하지만, 위기 극복은 잘 하는 나라이기 때문이다. 당장은 리스크 관리에 더 신경 써야 하지만, 동시에 기회를 포착하기 위한 준비도 미리 해야 한다. 이 책은 선대인 소장이 쓴 14권의 책 가운데 『위험한 경제학』, 『문제는 경제다』의 계보를 잇는 책이다. 특히 2012년에 출간한 『문제는 경제다』 이후 거의 10년 만에 현실의 한국경제 전반에 대해 깊이 있게 다룬 책이다. 김현철, 염종순, 윤석천, 이종우 등 대한민국의 내노라하는 경제 고수들이 “용기 있는 혜안을 담은 책”이라며 천하고, 4,000명의 선대인경제연구소 회원들이 검증한 실전 전략이 들어 있는 책. 이제 당신의 생존을 좌우할 디테일한 전략들을 만나보자.지난 10여 년 동안 세계 경제는 매우 박동이 긴 사이클을 지나왔다. 그런데 사이클의 박동이 너무 길어지다 보니 경제에 사이클이 있다는 사실을 많은 이들이 잊어버렸다. 물가와 금리는 계속 낮았고, 넘쳐나는 유동성 속에 자산 가격은 오르기만 했다. 실물경제는 크게 활발하지 않았지만 그렇다고 크게 위축되지도 않았다. 많은 이들이 엄청난 돈의 힘으로 지탱해온 이 사이클에 너무 익숙해져 중독 증상까지 보였다.-「저자의 말」 중에서 우리는 언제 인플레이션을 겪어봤을까. 2008년 금융위기 이후부터, 그보다 좀 더 거슬러 2000년대 초반의 닷컴 버블 붕괴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저금리와 유동성 과잉 시대가 시작되면서 거의 모든 자산경제 영역과 이를 뒷받침하는 대출시장에서는 큰 폭의 인플레이션이 지속되었다. 흔히 말하는 실물경제 영역에서만 인플레이션이 발생하지 않았을 뿐이다.-「비정상에서 정상으로」 중에서 세계적으로 인플레이션이 발생했을 당시 경제 성장률이 어떤 수준이었느냐에 따라 서로 다른 자산 종류들이 어떻게 움직였는지 참고해볼 필요가 있다. 2005년 영국 바클레이즈 은행은 영국 시장에서 제2차 세계대전부터 2004년까지 서로 다른 자산들이 4가지 인플레이션/성장률 조합 상황에서 어떤 실적을 냈는지를 조사해 발표했다. -「4단계 물가 전망과 4가지 금리 인상 시나리오」 중에서
째째한 이야기
책앤 / 방덕원 (지은이) / 2019.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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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앤소설,일반방덕원 (지은이)
음악 중에서도 저자에게 매 순간 감동과 행복을 선사하는 재즈에 관한 이야기다. 재즈를 너무나 좋아해 '재즈광'이 된 저자는 지난 30년간 재즈를 듣고, 재즈 음반을 모으고, 재즈를 공부하며 있었던 일들을 사랑방 이야기처럼 펼쳐 놓는다. 그 이야기들은 지극히 사적인 것 같지만 은밀하지 않다. 바쁘고 정신없던 의대생 시기에 편안한 안식처이자 쉼터였던 재즈, 미국에서 지냈던 2년의 연수 기간 동안 외로움이 아닌 천국에서 보내는 최고의 휴식 같은 시간이 되게 해 준 재즈, 엘피(LP)와 오디오를 접하며 삶의 소소한 행복을 알게 해 준 재즈, 귀국 후 재즈에 빠져있는 많은 친구들과 온라인 카페를 운영하면서 재즈에 대한 많은 정보와 지식을 나누며 격조 있는 삶을 지속하게 해 주는 재즈 이야기가 모든 사람에게 공감을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개인의 소소한 일상에 더해 재즈를 가장 쉽고 째지(jazzy)하게 풀어주는 입문서이자 이미 재즈를 즐기고 있는 사람이나, 재즈에 대한 조예가 깊은 전문가나 할 것 없이 모두를 재즈 담론으로 이끄는 재즈 에세이다.4 preface 1장 이건 무슨 음악이지? 14 재즈와의 강렬한 첫 만남 17 빽판의 추억 20 아는 만큼 들린다, 깊이 듣는 재즈 24 아침을 깨워주는 소니 롤린스 28 오래 들어야 그 매력을 느낄 수 있는 31 스윙 재즈를 알게 해준 듀크 35 한겨울 슬픔을 덮어준 몽크의 피아노 38 음반 콜렉터의 표적이 되는 이유 43 초보 리스너라면 오스카 피터슨 47 그녀의 달콤한 노래에 취하다 50 펑키한 재즈, 들어볼래요? 53 요절한 최고의 트럼펫터, 클리포드 브라운 56 행크 모블리의 보사노바, 그 흥겨움에 대하여 59 10년 만에 가진 클리포드 브라운의 초반 62 존 콜트레인을 좋아하세요? 66 신촌 카페에서 재즈 듣기 70 지루한 장마엔 먼델 로우의 진한 기타를 73 폭우 속 따스함을 안겨준 재즈 데이트 77 권투 선수의 통통 튀는 재즈 피아노 2장 더 좋은 소리를 위한 욕심은 끝이 없다 82 아날로그 재즈 라이프의 설레는 시작 86 MC 카트리지의 세계로 진입하다 92 포노 앰프를 바꾼다고 될 일이 아니야 96 모노는 뭐가 다른가요? 99 가지고 있는 것만으로 행복한 모노 초반 103 1950년대의 소리를 들려주는 빈티지 기기들 107 이젠 초창기 78회전의 세계로 113 음반만큼 소중한 나의 오디오 친구들 3장 태평양을 건너재즈의 본고장으로 122 클래식 피아니스트가 재지스트였다니 127 작은 재즈 가게에서 얻은 득템의 즐거움 130 재즈에 웬 오보에? 134 50년전의 빌리를 지금의 내가 듣고 있다니 138 세 장의 보컬 명반과 클리포드 브라운 147 나만의 최애 음반, 콜맨 호킨스의 소울 150 짧아서 아쉬운 45회전의 생동감 156 거장 파커의 연주에 눈뜨다 160 비밥과 쿨 재즈의 초기 녹음을 듣고 싶다면 164 재즈의 본고장도 시골에선 엘피가 골동품? 170 화이트 크리스마스 같은 설레는 재즈 보컬 174 78회전 음반점에서 빌리를 찾다 4장 재즈의 바다에서 헤엄치다 180 아내는 블라인드 테스트 전문가! 184 프로그레시브 록 팬도 반한 아트 블래키 188 가성비 좋은 음반을 찾는다면 192 2인자가 더 좋다 197 아빠, 써니 틀어주세요! 201 캔디처럼 달콤한 연주라니 206 하프로 재즈를 연주한다고? 210 감미로운 쿨 재즈로 퇴근 후의 휴식을 214 깊은 밤에 듣기 좋은 음반 218 넓은 무대감의 스테레오, 짙은 음색의 모노 224 왜 계속 같은 음반을 사냐고요? 228 1959년의 블랙호크 라이브를 듣다 232 걸어두고 보고 싶은 멋진 재킷들 5장 아직도 듣고 싶은 음반이 많다 240 들을수록 우러나는 사골국 같은 음반 248 최고의 라이브 음반이라는데 음질이 왜 이래? 254 마일즈의 트럼펫에서 이런 소리가 259 존 콜트레인이 알토 색소폰을 연주했다고? 264 장고의 기타에서 ‘사의 찬미’가 들린다면 267 최상의 음을 찾기 위한 나의 레퍼런스 음반 272 그때 그곳의 소리와 분위기를 찾아서 278 쿨의 탄생에는 마일즈 데이비스가 있었다 282 소리에 대한 욕심은 끝이 없다 286 데모반 음질이 더 좋을까? 292 음반은 애인처럼 소중히 다뤄야 한다 298 함께 들으면서 성장해온 나의 재즈 301 나에게 재즈란?재즈를 가장 째지(jazzy)하게 이야기하는 책!!! 살면서 ‘아~’ 소리가 저절로 나오는 감동의 순간을 종종 맞이하게 된다. 대자연의 경이로움 앞에 섰을 때, 생각의 틀을 깨는 사상을 접할 때, 삶을 꿰뚫는 통찰이 담긴 글을 읽을 때, 시선을 압도하는 색이나 표현을 마주할 때 등이 그렇다. 여기에 빠질 수 없는 것이 무아의 경지에 이른 연주자의 음악을 들을 때다. 이 책은 음악 중에서도 저자에게 매 순간 감동과 행복을 선사하는 재즈에 관한 이야기다. 재즈를 너무나 좋아해 '재즈광'이 된 저자는 지난 30년간 재즈를 듣고, 재즈 음반을 모으고, 재즈를 공부하며 있었던 일들을 사랑방 이야기처럼 펼쳐 놓는다. 그 이야기들은 지극히 사적인 것 같지만 은밀하지 않다. 바쁘고 정신없던 의대생 시기에 편안한 안식처이자 쉼터였던 재즈, 미국에서 지냈던 2년의 연수 기간 동안 외로움이 아닌 천국에서 보내는 최고의 휴식 같은 시간이 되게 해 준 재즈, 엘피(LP)와 오디오를 접하며 삶의 소소한 행복을 알게 해 준 재즈, 귀국 후 재즈에 빠져있는 많은 친구들과 온라인 카페를 운영하면서 재즈에 대한 많은 정보와 지식을 나누며 격조 있는 삶을 지속하게 해 주는 재즈 이야기가 모든 사람에게 공감을 주기 때문이다. 그래서 이 책은 개인의 소소한 일상에 더해 재즈를 가장 쉽고 째지(jazzy)하게 풀어주는 입문서이자 이미 재즈를 즐기고 있는 사람이나, 재즈에 대한 조예가 깊은 전문가나 할 것 없이 모두를 재즈 담론으로 이끄는 재즈 에세이다. 오늘 ‘나도 재즈 한 번 들어 볼까?’하는 생각이 든다면, 혹은 재즈 생활을 하다 가끔 ‘재즈를 제대로 즐기려면 어떤 음반을 들어야지?’ 길을 잃는다면 <째째한 이야기>가 답이다. ‘이 좋은 재즈 음반을 나만 들고 있는 거야!’라며 재즈 저변을 아쉬워하는 내공 깊은 재즈 마니아도 꼭 이 ‘째지한 남자’를 만나라! 재즈의 깊은 바다에서 30년 넘게 헤엄치고서도 아직 듣고 싶은 재즈 음반이 많다고 말하는 그가 평생을 함께할 재즈 친구로 남을 것이다. 덧붙이자면 저자는 책을 집필하면서 필요한 음반 자켓, 음반 레이블, 기기 등 다양한 사진을 그림으로 그렸으며, 병원에서 환자를 진료하고 치료하듯이 많은 사람에게 휴식과 안정을 전해주는 재즈를 알리기 위해 오늘도 재즈를 듣고 있다. ▶ 서문 요약 재즈를 처음 듣기 시작하던 1990년대엔 재즈에 대한 정보를 얻는 것이 쉽지 않았다. 잡지나 재즈 전문 서적을 통해서 제한된 정보만 접할 수 있었다. 음반을 구입할 때 연주를 들어볼 수도 없고, 어떤 종류의 음악인지 알 수 없다 보니 음반에 대한 정보에 많이 목말라 있었다. 요즘은 인터넷 검색만 하면 쉽게 음반에 대한 정보를 얻을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바로 들어볼 수 있기에 구입 시 실수를 줄일 수 있다. 편해진 만큼 한 장의 음반을 구입하기 위해 기울이는 노력은 감소했다. 현재 블로그를 통해 내가 듣고 좋았던 음반들, 음반 구입 시 고생했던 일들, 음반 구입 시 실수를 줄이기 위한 팁 등 다양한 정보를 올리고 있고, 내 블로그를 방문하는 분들에게 재즈 음반에 대한 이야기들을 몇 년째 해왔다. 엘피(LP)를 주로 듣는데, 엘피 음반 구입은 쉽지 않고 많은 정보가 필요하다. 재발매되고 있는 음반을 구입하면 되지만 원반에 대한 호기심과 많은 분의 추천으로 막상 원반을 구하려고 보면, 음반의 종류, 레이블의 종류 등 알아야 할 정보가 너무나 많고 복잡하다. 많은 정보가 인터넷에 있지만 산발적이고 혼재되어 있어 정리된 내용이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고, 그런 복잡한 내용을 정리해보고자 하는 생각이 몇 년 전부터 있었다. 재즈 엘피를 좋아하는 분들과 온라인 카페를 만들고 많은 정보를 공유하다 보니 음반에 대한 지식이 늘었다. 내용을 정리해보자는 생각과 지인들의 추천이 있어서 책을 쓰는 것에 대해 오랜 기간 고민하고 있었다. 외국의 유명 재즈 음반 전문가들의 인터넷 사이트나 블로그를 자주 방문하면서 재즈 음반에 대한 많은 정보를 알게 되고 정리를 하다 보니 책에 대한 자신감이 어느 정도 생기기도 했다. (중략) 옆에서 지켜보던 아내가 “음반 한 장에 그렇게 할 말이 많아?”라며 묻곤 했다. 지난 30년 동안 하루도 빠지지 않고 들었던 음악이라 그런지 많은 이야기가 아직도 숨어 있다. 재즈 음악과 음반은 변하지 않지만, 그 음악을 들려주는 기기, 그 음악을 듣는 나 자신 등 많은 것들이 예전에 비해 좋아지고 발전했다. 재즈 음악도 같은 음악이지만 점점 발전하는 것 같다. 지난 5개월 동안 음악과 함께 나의 지난 이야기를 회상하며 책으로 엮는 과정이 나에게 새로운 기운을 불어넣어준 것 같다. 이 책은 재즈를 너무나 좋아한 한 ‘재즈광’의 지난 30년간의 이야기다. 재즈 음악에 대한 전문적인 정보보다는 재즈 음악을 어떻게 듣기 시작했고 어떻게 좋아하게 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다. 시디도 많이 들었지만 엘피에 대한 이야기들이 주를 이룬다. 재즈 음악이 중요하지 어떤 것으로?시디, 엘피 또는 음원?음악을 듣느냐는 중요하지 않다. 듣는 사람의 취향일 뿐이다. 다만 필자는 1940-60년대 재즈 음악을 주로 듣기에 그 당시의 엘피가 더 좋아 듣고 있는 것뿐이다. 재즈를 처음 접하는 분, 재즈를 어떻게 들으면 좋을까 궁금한 분들이 쉽게 읽을 수 있는 내용이다. 후반부에는 재즈 엘피와 1940-50년대 음반들에 대한 전문적인 내용도 일부 있지만 부담없이 읽어도 될 수준이라 생각한다. - 저자의 서문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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