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0
검색기록 전체삭제
부모님
필터초기화
부모님
건강,요리
결혼,가족
독서교육
소설,일반
영어교육
육아법
임신,태교
집,살림
체험,놀이
취미,실용
학습법일반
best
유아
초등
청소년
부모님
매장전집
1851
1852
1853
1854
1855
1856
1857
1858
1859
1860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동요로 배우는 중국어
넥서스차이니즈(화서당) / 최지연 지음 / 2016.02.05
15,000원 ⟶
13,500원
(10% off)
넥서스차이니즈(화서당)
소설,일반
최지연 지음
중국 현지에서 세계 유명 동요 24곡을 녹음, 제작했다. 한어병음을 또박또박 낭송한 챈트, 흥겨움을 가득 실은 노래, 자신의 목소리를 실어 노래 부를 수 있는 반주로 구성했다. 신나게 노래를 부르면서 율동을 따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가사 내용도 익힐 수 있다. 한어병음, 발음 한글 표기, 한자, 가사의 의미와 주요 단어들을 따로 정리한 코너를 통해 동요의 흥겨움을 중국어 공부의 즐거움으로 이어 갈 수 있다. 시작하는 말 이렇게 활용하세요 Shi ge xiao pengyou 열 명의 꼬마 친구 Ma 말 Xiao houzi 꼬마 원숭이 Muya dai xiaoya 엄마 오리 아기 오리 Xiaoyang 꼬마 양 Hudie 나비 Mifeng zuogong 일하는 꿀벌 Xishuai hechang 귀뚜라미 합창 Duo Lai Mi 도레미 송 Ba luobo 무 뽑기 Liang zhi laohu 두 마리 호랑이 Daxiang 코끼리 Xiao xingxing 작은 별 Fang fengzheng 연 날리기 Bai’e xue changge 노래 배우는 흰 거위 Senlin li de yinyue 숲 속의 음악 Ni hen gaoxing ni jiu 기쁘다면 이렇게 Wo de pengyou zai nali 나의 친구는 어디에 Xiao pengyou 꼬마 친구 Fangxue ge 학교 마치는 노래 Jiayou ge 응원가 Poshui ge 물 뿌리는 노래 Xiangxia laoshu 시골 쥐 Kangcheng saima ge 시골 경마 듣고 따라 하다 보니 어느새 중국어로 노래를 해요! 세계 유명 동요 24곡 수록 챈트(낭송), 노래, 반주까지, 세 번 듣는 MP3 그림을 보고 쉽게 따라할 수 오랫동안 어린 친구들을 가르쳐 온 중국어 선생님이 엄선한 중국어 동요를 따라 불러 보세요. 노래를 부르고 율동을 하다 보면 어느새 중국어가 즐거워집니다! 중국이 명실상부한 세계 강국으로 자리매김함에 따라 중국어에 대한 관심은 더 높아졌고, 중국어 공부를 시작하는 연령대는 더 낮아졌습니다. 학원을 가거나 학습지를 이용할 뿐만 아니라 집에서 엄마와 함께 자연스럽게 중국어 공부를 시작하는 친구들도 많아졌습니다. 그와 함께 한자, 한어병음, 성조, 의미까지 일일이 익혀야 하는 중국어 공부하기와 가르치기의 어려움을 느끼는 사람들도 많아졌습니다. 이런 분들에게 도움을 드리고자《동요로 배우는 중국어》를 마련했습니다. 우선 중국 현지에서 세계 유명 동요 24곡을 녹음, 제작했습니다. 한어병음을 또박또박 낭송한 챈트, 흥겨움을 가득 실은 노래, 자신의 목소리를 실어 노래 부를 수 있는 반주로 구성했습니다. 신나게 노래를 부르면서 율동을 따라 하다 보면 자연스럽게 가사 내용도 익힐 수 있습니다. 한어병음, 발음 한글 표기, 한자, 가사의 의미와 주요 단어들을 따로 정리한 코너를 통해 동요의 흥겨움을 중국어 공부의 즐거움으로 이어 가세요.
퍼펙트 부동산 경매
지식과감성# / 조용덕 (지은이) / 2018.07.26
30,000원 ⟶
27,000원
(10% off)
지식과감성#
소설,일반
조용덕 (지은이)
경매의 세계에 이제 막 눈을 뜬 초보 경매자들을 위한 부동산경매의 모든 기초와 노하우를 공개한다. 부동산경매의 용어를 수록하였고, 부동산경매를 위한 절차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 놓았다. 그 외 각 단계별 숙지해야 할 사항,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지식에 대해서 초보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이했다.저자의 글 프롤로그 PART 1 부동산경매의 기초 chapter 1 부동산경매의 입문 1. 경매의 개념 2. 경매의 종류 3. 경매의 장점과 단점 4. 경매의 대상 및 이해관계인 5. 경매와 공매 chapter 2 부동산경매와 투자 1. 부동산 투자 일반이론 2. 부동산 투자의 결정 3. 부동산 투자에 실패하는 원인 및 성공하는 원인 4. 부동산경매와 투자 5. 경매투자 계획 6. 경매투자의 수익성 분석 7. 부동산부실채권(NPL=Non Performing Loan) 투자 PART 2 부동산경매의 진행 절차 chapter 1 경매 절차의 개요 및 흐름도 1. 경매 절차의 개요 2. 실전경매의 기초요령 3. 경매 절차 흐름도 chapter 2 부동산경매신청 및 개시결정 1. 경매의 신청 2. 경매개시결정과 압류 chapter 3 배당요구의 종기결정 및 공고 1. 배당요구의 종기결정 2. 배당요구의 공고 3. 배당요구를 하지 아니한 경우의 불이익 4. 배당요구의 종기까지 반드시 배당요구를 하여야 할 채권자 5. 배당요구 없이도 배당받을 수 있는 채권자 chapter 4 매각(입찰)의 준비 1. 채권신고의 최고 2. 공유자에 대한 통지 3. 현황조사 4. 감정평가와 최저매각가격의 결정 5. 매각물건명세서 작성·비치 6. 경매기록의 열람과 복사 7. 매각조건의 결정 및 매각기일 등의 지정 8. 남을 가망이 없는 경우의 경매 취소 chapter 5 매각(입찰)의 실시 1. 매각 방법 2. 입찰표 및 매수신청보증금의 제출 3. 공유자의 우선매수 4. 입찰보증금의 반환 및 유찰 5. 새 매각 chapter 6 최고가매수신고인 결정 1. 최고가매수신고인 2. 차 순위매수신고인 chapter 7 매각(입찰)허부결정 및 이의 chapter 8 매각대금의 납부 및 이의 1. 대금납부기한의 지정 및 대금납부 2. 특별한 낙찰대금 지급방법 3. 소유권이전등기와 말소등기의 촉탁 chapter 9 배당절차 1. 배당 및 배당절차의 의의 2. 배당기일의 지정 및 통지 3. 배당 대상자 및 배당요구 4. 배당절차 5. 배당순위 6. 배당액 산정의 절차 chapter 10 담보권실행을 위한 경매(임의경매) 1. 임의경매의 신청 2. 청구금액 3. 매각절차의 정지·취소 4. 금융기관의 임의경매신청 시 송달의 특례 5. 임의경매개시결정에 대한 이의 PART 3 부동산경매와 권리분석 chapter 1 권리분석의 이해 1. 권리분석의 의의 2. 권리분석의 종류 3. 권리분석의 순서 4. 권리 간 순위 5. 말소기준권리 6. 인수주의와 말소주의 7. 소멸주의의 예외 권리 chapter 2 부동산 일반 권리분석 1. 저당권 2. 근저당권 3. 지상권 4. 지역권 5. 전세권 6. 임차권 7. 가등기 8. 가압류 9. 압류 10. 가처분 11. 환매등기 12. 대지권미등기 13. 토지별도등기 chapter 3 부동산 특수 권리분석 1. 유치권 2. 법정지상권 3. 분묘기지권 chapter 4 주택임대차 권리분석 1. 주택임대차보호법의 이해 2. 대항력 3. 확정일자와 우선변제권 4. 소액임차인의 최우선변제권 5. 임차권등기명령제도 chapter 5 상가임대차 권리분석 1. 상가임대차보호법의 이해 2. 대항력 3. 확정일자와 우선변제권 4. 소액상가임차인에 대한 최우선변제권 5. 주택임대차보호법과 상가임대차보호법의 비교 6. 임차권등기명령제도 PART 4 입찰 실전 chapter 1 경매정보 수집과 대상물건 찾기 1. 정보의 수집방법 2. 경매대상 물건 찾기 chapter 2 부동산공부(공적장부) 확인 1. 부동산공부의 종류 2. 부동산공부 확인 chapter 3 현장답사 1. 사전 준비사항 2. 현장 확인사항 3. 입지조건 4. 현장답사를 마치기 전 chapter 4 입찰가격결정 및 소요비용 검토 1. 입찰가격결정 2. 소요비용 검토 chapter 5 입찰 참가 1. 입찰진행절차 및 내용 2. 입찰시 준비물 3. 입찰서류 작성방법 4. 경매보증보험제도 PART 5 사후관리 chapter 1 부동산 인도명령 1. 부동산 인도명령 2. 인도명령 대상자 3. 인도명령의 신청 및 재판 4. 인도명령결정에 대한 이의 5. 부동산 점유이전금지 가처분 chapter 2 명도소송 1. 명도소송 및 대상 2. 명도소송의 절차 3. 강제집행 신청 및 실행(명도) 4. 매수물건의 활용 PART 6 부동산경매와 세금 chapter 1 총설 chapter 2 취득세 1. 취득세의 정의 2. 과세표준 및 세율 3. 취득세의 신고 및 납부 chapter 3 제1종 국민주택채권의 매입 1. 국민주택채권발행의 목적 2. 매입기준 및 금액 3. 제1종 국민주택채권 매입대상 4. 국민주택채권의 할인율 및 소멸시효 chapter 4 인지세 1. 인지세의 정의 2. 기재금액별 인지세액 chapter 5 양도소득세 1. 양도소득세의 정의 2. 양도소득세 과세표준 3. 양도소득세액 산출방법 4. 양도소득세율 5. 양도소득 비과세 6. 양도소득세 분할납부 및 물납 appendix 부록 부록 1 부동산경매 주요 판례 (권리분석) 부록 2 부동산경매용어 해설경매에서 성공할 수 있는 중요한 TIP! 『퍼펙트 부동산 경매-실전 경매투자를 위한 완벽 가이드!』 경매의 세계에 이제 막 눈을 뜬 초보 경매자들을 위한! 부동산경매의 모든 기초와 노하우를 공개했습니다! 부동산경매의 용어를 수록하였습니다. 부동산경매를 위한 절차를 이해하기 쉽게 풀어 놓았습니다. 경매투자 계획, 실전경매의 기초 요령까지 그 노하우를 공개하였습니다. 그 외 각 단계별 숙지해야 할 사항,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지식에 대해서 초보자들이 이해하기 쉽도록 풀이하였습니다. 경매 초보자들! 『퍼펙트 부동산』을 통해 부동산경매를 정복함으로써, 퍼펙트한 경매 전문가로 우뚝 설 수 있는 기회를 놓치지 않기를 바랍니다! 경매에서 성공의 문은 누구에게나 열려있다!!! 그러나 누구나 그 문을 열고 들어갈 수는 없으며, 그 문에 들어가기 위해서는 남들보다 훨씬 더 피나 는 각고의 노력이 필요하다!!! 너무나 힘들다고 좌절하거나 절망하여 그 자리에 멈춘다면 이룰 것은 아무것도 없다!!! 시작하자!!! 그러면 그때부터 다시 새로운 길이 열리게 된다!!! 그 시작은 바로 이 한 권의 책으로부터 시작될 것이다!!! -저자의 글 中-
공공언어의 사회 철학
피어나 / 이건범, 박성열, 방민희, 이현주, 정태석, 장은주, 강미아 (지은이) / 2021.12.30
25,000
피어나
소설,일반
이건범, 박성열, 방민희, 이현주, 정태석, 장은주, 강미아 (지은이)
언어 인권 관점에서 공공언어의 사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공공언어를 어떻게 바라보며, 무엇을 바탕에 두고 사용할지 그리고 외국의 사례는 어떠한지를 논의하여 담았다. 특히 쉬운 공공언어 쓰기라는 현대의 흐름에서 언어 개선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를 세심하고 깊이 있게 다룬다. “언어는 생물이다”라는 언어 자유주의자들에게 제기하는 반론이기도 한다. 개인의 언어 차원이 아닌 공동체와 구성원의 언어를 바라보는 기준은 무엇이어야 하는지 생각하게 한다. 국어학자뿐만 아니라 영문학, 불문학, 철학, 사회학 등 다양한 연구자들의 논의를 담았다.서문 ― 5 1장. 공공언어와 인권 - 쉬운 공공언어가 국민의 알 권리를 보장한다 / 이건범 • 한글문화연대 대표 1. 하트 세이버와 ‘Kiss & Ride’ ― 17 2. 우리의 관심사는 공공언어 ― 19 3. 공공언어에 대한 ‘간섭’은 정당하다. ― 24 4. 쉬운 공공언어가 알 권리를 지켜준다. ― 27 5. 외국어 능력 차이가 차별로 작동하는 구조 ― 32 참고 문헌 – 38 2장. 정치적 행위로서의 언어 - 사회언어학에서 바라본 한국의 영어 문제와 공공언어 수월화 / 박성열 • 싱가폴국립대학교 영어영문학과 교수 1. 언어란 무엇인가? 정치적 행위로서의 언어 ― 41 2. 언어 선택의 정치성: 한국 사회에서 영어가 갖는 의미 ― 49 3.영어와 공공언어 수월화: 사회적 연대로서의 국어운동을 위하여― 56 3장. 시민의 권리를 위해 영미에서 일어난 쉬운 영어, 쉬운 언어 운동/ 방민희 • 상명대학교 계당교양교육원 교수 1. 역사와 문학 속의 쉬운 영어 ― 69 2. 영국 ‘쉬운 영어 운동’의 인본주의 ― 73 3. 미국 쉬운 언어 운동의 실용주의 ― 95 4. 쉬운 영어/쉬운 언어 운동 기관 누리집 소개 ― 109 5. 맺음말 ― 112 참고 문헌 ― 114 4장. 프랑스의 공공언어 정책 - 시민성과 언어권을 향하여 / 이현주 •인천대학교 불어불문학과 교수 1. 문제 제기 ― 129 2. 역사적 배경: 언어와 시민권 ― 134 3. 쉬운 공공언어 운동과 공공언어 단순화를 위한 방향성 위원회(COSLA) ― 146 4. 맺음말 ― 165 참고 문헌 ― 167 5장. 차별과 배제 장치로서의 말, 그리고 말의 평등 / 정태석 • 전북대학교 일반사회교육과 교수 1. 사회가 변하면 말도 변한다. ― 174 2. 말의 사회적 변화는 그저 자연스럽기만 한 것일까? ― 177 3. 세계화와 정보화 시대 말의 사회적 변화 ― 181 4. 차별과 배제의 장치가 되는 말 ― 184 5. 말의 평등을 위한 방안들 ― 187 참고 문헌 ― 192 6장. 민주공화국의 이념과 공공언어 / 장은주 •영산대학교 자유전공학부 교수(정치철학) 1. 들어가는 말 ― 195 2. 대한민국이라는 민주공화국의 이념 ― 199 3. 새로운 귀족정의 대두와 언어 ― 213 4. 민주공화국의 이념과 공공언어 ― 222 5. 맺는말 ― 227 7장. 한국어의 다양성과 언어 민주주의 / 강미아 •미국 요타밸리대학교 교수(교육학) 1. 지금은 초다양성 시대 ― 236 2. 샌드위치 한국어 ― 239 3. 세상에, 한국어가 이상해지고 있다! ― 244 4. 틀린 한국어, 다른 한국어 ― 250 5. 내가 바라는 한국어 ― 255 참고 문헌 ― 260《공공언어의 사회 철학》은 언어 인권 관점에서 공공언어의 사용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시점에 공공언어를 어떻게 바라보며, 무엇을 바탕에 두고 사용할지 그리고 외국의 사례는 어떠한지를 논의하여 담았다. 특히 쉬운 공공언어 쓰기라는 현대의 흐름에서 언어 개선을 어떻게 바라볼 것인지를 세심하고 깊이 있게 다룬다. “언어는 생물이다”라는 언어 자유주의자들에게 제기하는 반론이기도 한다. 개인의 언어 차원이 아닌 공동체와 구성원의 언어를 바라보는 기준은 무엇이어야 하는지 생각하게 한다. 국어학자뿐만 아니라 영문학, 불문학, 철학, 사회학 등 다양한 연구자들의 논의를 담았다. 이 책은 사단법인 한글문화연대와 한겨레 신문사가 2020년에 한글날 기념으로 개최한 학술대회에서 발표된 내용으로 구성되었다.▶ 서문에서이 책은 “언어는 생물이다.”라는 언어 자유주의자들의 믿음에 대한 반론이자, 살아 움직이며 변화하는 언어를 내뱉는 ‘주체, 사람’에 대한 전면적 인식을 촉구하는 탐구이다. 언어로 표현되고 언어로 형성되는 사회적 관계, 특히 갑-을, 능력자-무능력자, 지배자-피지배자, 상류-하류, 중앙-지방 따위 인간관계를 인식하고, 이런 사회적 관계 속에 박힌 차별과 지배 구조를 약화할 방안을 함께 고민하자는 제안이다. 나의 언어에만 간섭하지 말아 달라는 태도를 넘어서서 우리 사회 누구든 말 때문에 차별당하며 굴욕감을 느끼는 일이 없도록 책임 있는 시민의 눈으로 공적인 언어를 바라보자는 권유이다. …학계나 전문 직종에 있는 사람들과 그렇지 않은 사람들 사이의 영어 능력 차이는 자연스럽고 불가피하며 큰 문제도 아니다. 문제는 국가와 언론 등 공적 영역에서 영어를 남용함으로써 일반 국민이 공적 정보에 접근하기 어렵게 만드는 세태이다. 우리는 국가의 영향에서 벗어날 수 없지만, ‘국가’라는 정치공동체의 표현을 우리의 방식대로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 공공언어에 대해 국민들이 통제할 수 있어야 한다는 뜻이다. 공공언어의 생산자들이 제멋대로 말하게 놔두어서는 안 된다. 언어 자유주의자들은 이런 시도가 쓸데없는 간섭이라며 때려치우라고 우리 활동에 간섭하겠지만, 우리는 이것이 진정으로 표현의 자유를 넓히는 첫걸음이라고 믿는다. 표현하려면 알아들어야 하는데, 공공언어에서 남용하는 외국어 단어는 일반 국민의 정보 접근을 방해한다. 그리고 한국어가 공용어인 나라에서 공용어만으로는 소통하기 어려운 자신의 처지를 한탄하게 만든다.이 책에서는 우리가 공공언어를 쉽게 써야 하는 까닭을 여러 각도에서 살펴보았다. 영국과 미국, 프랑스의 사례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말의 변화에 관심을 가진 모든 분에게 즐거운 생각 여행을 떠나게 해주리라 기대한다. 우리는 정부 관공서와 언론에서 사용하는 공공언어에 대해 그 자리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국민 모두가 새로운 철학적 고민을 시작하길 바란다. 이제는 공공언어가 우리 공동체 모두의 인권, 특히 알 권리와 차별에 미치는 영향을 생각해볼 때이다. 언어의 품질이 높다는 것은 무슨 뜻인가? 고상해야 하는가, 현란해야 하는가? 내가 보기엔 1차로 의사소통의 장벽이 없어 공동체 성원 누구나 편하게 소통할 수 있는 연장이 된다면 일단 그 언어는 기본 품질을 갖춘 것이리라. 더 나아가 새로운 문물과 기술과 현상과 느낌을 마음껏 새말로 표현할 수 있다면 그 언어의 품질은 높다고 할 수 있으리라. 즉, 첫째는 수월화이고 둘째는 풍부화이다. 현재 한글문화연대는 수월화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 문제가 아직까지는 언어 인권 차원에서 보호해야 할 가치이기 때문이다. 개인 차원에서 수월화의 과제는 교육을 통해 성취되겠지만, 사회 차원에서 수월화는 외국어 남용을 줄이고 새로운 외국어 신조어를 바로 우리말로 바꾸는 일에 달려 있다. 그럼에도 외국어 능력의 차이에 따라 생기는 언어 장벽을 아직 우리는 차별이라고 느끼지 못한다. 차별과 혐오에 대한 우리 사회의 전반적인 인권 감수성은 최근 들어 상당히 높아졌다. 언어에 대한 인권 감수성에서도 ‘벙어리, 깜깜이, 김치녀’ 따위 차별어와 혐오 표현에 대한 비판은 쉽게 사회적 공감을 얻어간다. 하지만 공공영역에서 일어나는 외국어 남용을 국민의 알 권리에 대한 제약으로, 의식하기 힘든 차별로, 그리고 인권 문제로 바라보는 시각은 찾아보기 어렵다. 여기에는 사대주의 정서도 뿌리 깊지만, 그에 더해 능력주의의 폐해가 크게 작용한다.
움베르토 에코의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 2
arte(아르테) / 움베르토 에코, 리카르도 페드리가 (지은이), 윤병언 (옮긴이) / 2019.07.08
98,000원 ⟶
88,200원
(10% off)
arte(아르테)
소설,일반
움베르토 에코, 리카르도 페드리가 (지은이), 윤병언 (옮긴이)
근대를 열어젖힌 르네상스라는 관문은 흔히 '신플라톤주의'로 명명되는 고전의 부활이 아니라 과거와의 단절이자 혁신의 시기였다. 요동하는 사상의 물결 속에서 인간은 '신학 없이' 또렷한 현실감각을 가지고 행동하는 근대적 사상으로 무장하게 되었다. 1600년대에는 종교적.문화적.윤리적 이데올로기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사상을 바탕으로 '대화의 시기'가 열렸고, 18세기에는 백과사전식 집적 작업과 지식과 앎에 대한 비평적 탐구가 계몽과 이성이라는 이름으로 동시에 일어났다. 살롱 문화와 함께 페미니즘적 통찰, 철학과 과학적 소양으로 여성들의 자유를 옹호한 사상가의 출판 활동도 두드러졌다. 또한 '국가'라는 개념이 구체화되면서 촉발된 정치학은 중세와의 단절을 명백히 드러내며 승승장구하였다. 의 편저자 움베트토 에코와 리카르도 페드리가는 각 단계를 특징짓는 진보적 이상을 강조하는 동시에 오래 지속된 과거 사고에 대해서 다채로운 내용을 보여 준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프랜시스 베이컨, 갈릴레오 갈릴레이 등 이름만으로도 화려한 서양 사상의 거인들을 만날 수 있는 르네상스와 근대. 한 시대의 사상 및 물질문명에 얽힌 매력적인 철학.과학.예술의 성찬이 이 한 권에 펼쳐진다.I. 지속과 단절, 15세기 1. 학문의 부활 Luca Bianchi 2. 니콜라우스 쿠자누스 Matteo d’Alfonso, Riccardo Fedriga + 플라톤과 아리스토텔레스의 대조에서 조화로 Luca Bianchi * 콘스탄티노폴리스의 함락 Silvia Ronchey 3. 15세기 이탈리아의 아리스토텔레스주의 Luca Bianchi 4. 이탈리아의 인문주의: 살루타티, 브루니, 발라 Claudio Fiocchi 5. 레오나르도 다 빈치의 철학과 과학 Giorgio Stabile 6. 레온 바티스타 알베르티: 호모파베르, 시간, 철학교육 Stefano Simoncini * 중세에서 르네상스에 이르는 ‘관찰점’ 이론과 기술 Antonio Clericuzio 7. 마르실리오 피치노와 인문학자들의 헤르메스주의 Umberto Eco 8. 피코 델라 미란돌라: 철학, 카발라, 보편적 화합 Federica Caldera 9. 피에트로 폼포나치 철학의 위상과 한계 Luca Bianchi 축제, 광대극, 종교극 Luciano Bottoni II. 근대의 탄생 1. 여행, 탐험, 발견 Corrado Vivanti + 엘리트 문화와 서민 문화 Laura Barletta 2. 정치학의 탄생 Corrado Vivanti 3. 16세기와 17세기의 정치와 유토피아 Luca Pinzolo + 문학적 유토피아 Arrigo Colombo + 라 보에시의 자발적 복종과 우정 Nicola Panichi 4. 신세계의 등장을 마주한 철학 Giuseppe D’Anna + 몽테뉴의 ‘타자’ Nicola Panichi 5. 철학과 종교개혁 Antonio Clericuzio + 자유와 복종: 에라스뮈스와 루터의 논쟁 Fosca Mariani Zini 6. 인간과 우주 Corrado Vivanti * 라블레와 패러디 혹은 거꾸로 뒤집힌 세상 Silvia Contarini 7. 16세기의 천문학 Antonio Clericuzio * 논리와 방법 Riccardo Pozzo III. 16세기와 17세기의 자연과 마술 1. 점성술과 별들의 영향력 Antonio Clericuzio 2. 조반니 바티스타 델라 포르타 Antonio Clericuzio 3. 지롤라모 카르다노 Antonio Clericuzio + 뵈메의 신비주의 철학 Cecilia Muratori * 신체와 병을 다루는 학문 Antonio Clericuzio 4. 카발라주의, 유이주의, 밀어 탐구 Umberto Eco + 마술 문화와 헤르메스주의 Umberto Eco 5. 근대의 문턱: 연금술에서 화학으로 Antonio Clericuzio 6. 르네상스 궁정의 문인들 Ezio Raimondi 7. 16세기와 17세기의 우주론 논쟁과 인간중심주의의 위기 Luca Bianchi 8. 베르나르디노 텔레시오 Elisabetta Scapparone 9. 조르다노 브루노 Nicoletta Tirinnanzi + 바니니의 무신론 Mario Carparelli 10. 톰마소 캄파넬라 Germana Ernst + 캄파넬라의 자연적 마술과 점성술 Germana Ernst IV. 17세기, 확신과 불안 사이에서 1. 세상은 극장이다 Mariateresa Fumagalli, Beonio Brocchieri * 17세기의 음악과 음악가들 Roberto Leydi 2. 17세기의 ‘문필 공화국’ 혹은 이미지와 말 사이에서 Ezio Raimondi * 바로크 혹은 이성의 그림자 Anna Ottani Cavina + 책, 인쇄, 지식의 자유로운 보급 Vittorio Beonio Brocchieri 3. 몽테뉴에서 벨에 이르는 근대 회의주의 Gianni Paganini 4. 헤르메스주의 전통 Roberto Pellerey * 존재론, 자유, 형이상학 혹은 스콜라주의의 전통 Riccardo Fedriga, Roberto Limonta + 근대의 형이상학 Enrico Berti V. 철학과 방법론 1. 베이컨에서 뉴턴에 이르는 철학과 과학의 방법론 Gianluca Mori + 새로운 과학의 이해와 소통 Antonio Clericuzio 2. 프랜시스 베이컨 Giulio Blasi 3. 갈릴레오 갈릴레이 Antonio Clericuzio * 17세기의 학문과 갈릴레이 Luca Bianchi 4. 르네 데카르트와 ‘이성의 규칙에 따른’ 철학 Mariafranca Spallanzani + 영혼의 정념 Gianluca Mori * 수학과 기하학 Paolo Conte 5. 아이작 뉴턴 Antonio Clericuzio + 연금술과 신학 혹은 뉴턴과 비학 * 17세기 철학의 사고실험 Francesco Bianchini VI. 17세기의 다양한 전통 1. 토머스 홉스 Vittorio Morfino + 17세기의 자연법 Vittorio Morfino * 17세기의 질료 이론 Antonio Clericuzio + 피에르 가상디 Francesco Cerrato + 관념의 길 Gianni Paganini 2. 신학과 철학: 말브랑슈와 기회원인론 Riccardo Fedriga 3. 신정론의 문제 Luca Fonnesu 4. 포르루아얄과 얀센주의 Roberto Pellerey 5. 블레즈 파스칼 Riccardo Fedriga + 교양인이라는 이상 * 자유사상가들의 학문 Roberto Pellerey 6. 스피노자 Umberto Eco 7. 존 로크 Umberto Eco + 케임브리지의 플라톤주의자들 Riccardo Fedriga 8. 라이프니츠 Massimo Mugnai + 모나드 + 먼 사유 Umberto Eco * 미적분학 Francesco Giampietri VII. 상식과 이성의 시대 1. 잉글랜드 철학과 자유사상가들 Antonio Senta 2. 조지 버클리 Gianni Paganini + 정치사상: 국가 이론에서 역사철학으로 Massimo Mori 3. 데이비드 흄 Paola Zanardi + 토머스 리드와 상식의 철학 Cristina Paoletti 4. 피에르 벨 Gianluca Mori 5. 몽테스키외 Lorenzo Bianchi 6. 볼테르 Lorenzo Bianchi * 문인 Ezio Raimondi 7. 콩디야크 Gianni Paganini + 돌바크와 엘베시우스 8. 디드로 Elio Franzini + 관념학파 Silvia Rodeschini 9. 백과사전, 한 철학적 기획의 역사 Walter Tega 백과사전의 기원과 역사 Umberto Eco + 철학 장르로서의 철학 콩트 Paolo Quintili 10. 18세기의 여성 철학 Paolo Quintili + 문학적 자유분방주의 * 혁명기의 음악 문화 Roberto Leydi VIII. 이성의 그림자에서 칸트의 사유까지 1. 17세기와 18세기 사이의 비코 Giuseppe Cacciatore + 문명사회의 발견 Corrado Vivanti 2. 장자크 루소 Alberto Burgio 3. 독일의 계몽주의 Paola Rumore * 아름다움의 학문 미학의 탄생과 발전 Elio Franzini 4. 이탈리아의 계몽주의 Antonio Senta * 동물의 지성에 관한 논쟁 Umberto Eco 5. 계몽주의자와 계몽인 사이의 프리메이슨 Umberto Eco 6. 칸트 Umberto Eco * 칸트가 본 과학의 위상과 한계 Pietro Corsi 참고 문헌 찾아보기인간·신·세계의 관계를 새롭게 사유하는 신인류의 세기 15세기부터 18세기에 이르기까지 독보적인 사상들의 대폭발 현대의 우리를 만든 근대의 경이로움은 무엇이었을까? 1492년 유럽의 아메리카 신대륙 발견. 1517년 신학·철학·해석학의 기초를 흔든 종교개혁의 시작. 1543년 주류 우주관을 뒤집는 코페르니쿠스 혁명. 그리고, 1500년대를 전후로 일어난 유럽 국가들의 재편 등. 근대를 열어젖힌 르네상스라는 관문은 흔히 ‘신플라톤주의’로 명명되는 고전의 부활이 아니라 과거와의 단절이자 혁신의 시기였다. 요동하는 사상의 물결 속에서 인간은 ‘신학 없이’ 또렷한 현실감각을 가지고 행동하는 근대적 사상으로 무장하게 되었다. 1600년대에는 종교적·문화적·윤리적 이데올로기에 얽매이지 않는 자유사상을 바탕으로 ‘대화의 시기’가 열렸고, 18세기에는 백과사전식 집적 작업과 지식과 앎에 대한 비평적 탐구가 계몽과 이성이라는 이름으로 동시에 일어났다. 살롱 문화와 함께 페미니즘적 통찰, 철학과 과학적 소양으로 여성들의 자유를 옹호한 사상가의 출판 활동도 두드러졌다. 또한 ‘국가’라는 개념이 구체화되면서 촉발된 정치학은 중세와의 단절을 명백히 드러내며 승승장구하였다.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 2』의 편저자 움베트토 에코와 리카르도 페드리가는 각 단계를 특징짓는 진보적 이상을 강조하는 동시에 오래 지속된 과거 사고에 대해서 다채로운 내용을 보여 준다. 레오나르도 다 빈치,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 프랜시스 베이컨, 갈릴레오 갈릴레이, 르네 데카르트, 아이작 뉴턴, 니콜로 마키아벨리, 몽테스키외, 볼테르, 드니 디드로, 장자크 루소, 존 로크, 임마누엘 칸트 등 이름만으로도 화려한 서양 사상의 거인들을 만날 수 있는 르네상스와 근대. 한 시대의 사상 및 물질문명에 얽힌 매력적인 철학·과학·예술의 성찬이 이 한 권에 펼쳐진다. 중세에서 르네상스로, 그리고 근대로 이어진 인간의 길 새로운 발견과 추론으로 인식을 뒤바꾼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 중세에서 르네상스로 르네상스의 철학적 사유는 1400년대에서 1500년대로 넘어오는 동안 근본적인 변화를 겪었다. 1492년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 1517년 루터의 종교개혁, 1543년 코페르니쿠스의 지동설 등이 그것이다. 특히 아메리카 대륙의 발견으로 중세의 ‘납작한 땅’이 둥근 천구로 바뀌었고, ‘미지의 땅’에 사는 생경한 존재에 대한 신학적 문제가 제기되었다. 또한 대륙 간 무역이 활발해지면서 이전에는 상상할 수 없었던 규모의 자본과 인간의 잠재력이 중요한 요소로 부상했다. 이 시기에 신학과 과학, 과학과 마술이 뒤얽혀 발전했다는 많은 증거가 있다. 루터의 종교개혁이 신학적 전제들로부터 인간의 이성을 자유롭게 하고, 철학이 신학의 시녀라는 위상에서 벗어나 자연의 탐구 영역에서 자율적으로 발전할 수 있도록 여건을 마련하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또한 코페르니쿠스가 지금까지 반복되어 온 수많은 천문학적 오류가 지구를 우주의 중심으로 간주해 왔기 때문이라고 주장한 과학 혁명의 시기에도 왕, 추기경, 교황 등은 여전히 점성술과 별점을 통해 미래를 내다봤고 인쇄 기술의 발전과 더불어 지식인과 일반인을 위한 다량의 점성술 서적들이 보급됐다. 실제로 점성술은 사회의 거의 모든 영역과 다양한 계층의 사람들로부터 지지를 얻었고 심지어 대학에서 교과목으로 채택되기까지 했다. 사람들은 흔히 코페르니쿠스 천문학의 등장 이후 점성술이 사라졌으리라 생각하지만 그렇지 않았다는 것이다. 하지만, 16, 17세기를 거치며 전복된 우주론은 인간의 사고에 돌이킬 수 없는 상실감을 안겨 주었다. 우주에 인간 외의 지적 생명체가 있을지 모른다는 가능성을 발견한 갈릴레이를 비롯한 많은 학자들이, 인간중심주의를 거부하고 우주의 광활함과 풍부함 및 자연의 다양성을 강조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경향은 “인간의 혐오스럽기 짝이 없는 자부심을 폭로”하는 과학소설의 탄생을 불러일으키기도 했다. 르네상스에서 근대로 17세기는 무질서와 불안정, 전쟁과 혁명, 절대주의와 체제 전복, 경제 침체와 상업의 갑작스러운 성장, 고전주의와 바로크, 이성주의와 정신적 혼란의 세기였다. “무한히 큰 세계와 무한히 작은 세계 사이에 ‘고민하는 갈대’”로서, 근대의 인간은 17세기 내내 전통적인 사유와 견해의 가치를 무효화하고 대체할 수 있는 새로운 사고방식을 모색했다. 또한, 17세기는 사유의 자유와 탐구 방식의 다양성이 보장되어야 한다는 생각과 함께 과학적 발전을 공개하고 누구나 정치적·철학적·종교적 의견과 신념을 자유롭게 피력할 수 있어야 한다는 주장이 로크로 대표되는 당대 철학자들로부터 제기되었다. 이러한 자유주의와 더불어 관용에 대한 사유가 탄생했고, 과학·철학·정치 영역에서의 토론 문화가 만개했다. 지식의 분류에 천착한 프랜시스 베이컨. 개인과 국가의 관계를 정의한 홉스. 경험에 바탕을 둔 사유를 강조한 로크. 관념들의 질서와 사물들의 관계를 연결시킨 스피노자. 학자이자 교육자이자 발명가였던 갈릴레이. 자유로운 지적 존재로서 혼돈스러운 이미지들을 ‘단순하고 명료한 사슬’의 질서 속에 정립하고자 했던 데카르트. 모나드론을 통해 자연의 질서와 인간의 자유의지의 조화를 꾀한 라이프니츠 등. 17세기는 양적 개념과 질적 개념을 동시에 포용하는 관념들로 넘쳐 났던 시대다. 상식과 이성의 시대에서 칸트까지 18세기는 계몽의 시대, 이성주의의 시대로 일컬어진다. 18세기 철학자들은 이전 시대의 경험주의와 이성주의를 수용하고 발전시켰으며 전통적인 형이상학과 종교적 원칙들을 비판적인 자세로 바라보았다. 특히 흄은 뉴턴의 세계관을 인간의 정신 및 인성에 대한 이해의 단계로 확장시킬 수 있는 인문학을 계획했다. 또한 습관, 믿음, 감성, 정념 등을 철학적으로 탐구하면서 인간의 인식론에 중요한 변화를 가져왔다. 특기할 만한 것은 드니 디드로와 장 르 롱 달랑베르가 기획한 『백과사전』이다. “인간의 지식 체계 전체에 대한 이성적이고 일관적인 설명을 제시”한다는 목표에 따른 ‘백과사전’이라는 지적 기획은, 방대한 지식들을 가능한 한 작은 공간 안에 통합시키는 형식을 취한다. 그럼으로써 거대한 미로가 한눈에 들어오는 높은 곳에 철학자를 세우고, 여러 학문 분야와 주요 기술들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돕는다는 점에서 세계지도와 기차 노선도와 같은 근대의 이미지와 닮았다. 또한 18세기는 자유주의적 사상과 살롱 문화의 유행과 함께 여성 철학자들이 대두된 시기이기도 하다. 수학자이자 철학자이자 과학서 번역가. 그리고 당대의 페미니스트였던 에밀리 뒤 샤틀레. 파리의 살롱을 운영하며 여성의 교육적·감성적·지적 특수성을 철학서 『에밀리와의 대화』로 보여 준 루이스 데피네. 자율적인 지식인이자 문학가인 동시에『여성의 권리 옹호』를 집필하며 진보주의 정치 활동을 한 메리 울스턴크래프트 등이 이 시기의 대표적인 여성 학자다. 한편, 이러한 이성의 빛이 미치지 않는 곳에서는 다양한 형태로 계몽주의가 발달한다. 18세기 학자들은 신고전주의의 영향에서 벗어난 미적 경험에 관심을 기울이게 되는데, 17세기에 시작된 정념과 감정에 대한 성찰이 18세기에 이르러 인간의 영혼이 지니는 모호한 영역에 대한 철학적·문학적 탐구로 이어진다. 이러한 상황에서 칸트는 지식의 기반을 인식의 대상이 아닌 인식의 주체로 정초함으로써 인식론의 혁명을 가져왔다. 이렇게 칸트는 경험적 직관과 이것의 정당성 문제를 ‘이성 비판’이라는 이름으로 해결하고자 함으로써 18세기 인식론의 정점에 이르게 된다. 유명 작가이기 이전에 한 명의 진지한 철학자였던 움베르토 에코의 경이로운 철학 이야기 움베르토 에코(1932~2016)는 철학자, 미학자, 기호학자, 언어학자, 소설가 등 여러 직업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던 걸출한 학자이자 이탈리아어, 영어, 프랑스어에 능통했고 독일어, 스페인어, 포르투갈어, 라틴어, 그리스어, 러시아어를 읽을 줄 알던 언어 천재이기도 했다. 그는 이 시대의 ‘르네상스인’이었다. 하지만 그가 마지막까지 가장 애정을 가지고 있던 분야는 바로 ‘철학’이었다. 움베르토 에코는 3000년 철학적 사고 흐름을 보여 주는 이 방대한 지적 작업의 포문을 열면서 철학은 ‘답을 내릴 수 없는 질문들을 다루는 학문’이라고 정의한다. 철학이 비실용적인 관념에 불과하다고 말할지 모르는 사람들에게, 그는 역사가 흐르는 동안 철학적 질문들은 우리가 살아가는 방식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미쳐 왔고 철학을 실천하는 것은 생각하는 법을 가르쳐 준다고 주장한다. ‘옳은 방식으로 생각할 수 있다는 것’ 자체가 우리에게 만족감을 선사한다는 것이다.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시리즈에서 중요하게 여긴 것은 모든 철학가들이 특정한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환경 속에서 살았고, 따라서 이들이 철학하는 방식도 철학과는 무관해 보이는 요인에 영향을 받지 않을 수 없었다는 사실이다. 이 기획은 해당 시기의 과학, 예술, 기술, 관념들을 충분히 살펴보면서 그 시대에 왜 이런 철학이 나올 수 있었는지, 혹은 왜 나올 수밖에 없었는지를 더욱 폭넓은 관점에서 사고하게 한다는 점에서 서양에서 비롯된 인문학의 지형을 그리고 싶은 독자들에게 맞춤한 기획이라 할 수 있다.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 시리즈 고대 우주론에서 현대 정치사상까지, 철학과 문화의 얽힘을 드러내는 야심찬 기획! 『경이로운 철학의 역사』는 움베르토 에코와 볼로냐 대학의 철학교수 리카르도 페드리가가 ‘la filosofia e le sue storie’라는 제목으로 기획한 철학 아카이브 프로젝트의 결과물이다. 움베르토 에코는 ‘철학’이라는 학문이 더욱 사람들에게 친근해지기를 바라며 사상과 그 사상의 문화적인 환경을 연결하는 철학 이야기를 늘 꿈꿨다. 이에 움베르토 에코와 리카르도 페드리가는 우리를 다시 '생각하는 삶'으로 불러들이기 위해 고대부터 현대에 이르는 방대한 철학의 역사를 한데 모으고, 철학에 대해 흥미로운 이야기를 들려줄 학자와 전문가 83명을 참여시켰다. 이들은 철학에 대한 단순한 역사를 기술하기보다는 철학자들이 살았던 그 시대와 문화의 상호작용에 초점을 맞춰 철학 이야기를 썼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각 시대와 문화 안에서 각 철학자들이 지녔던 위상과 그의 사상의 가치를 파악할 수 있고, 각각의 챕터를 관심사 별로 엮어서 읽을 수도 있다. 궁극적으로는 독자들로 하여금 ‘철학’이 경건하고 심오한 학문이라는 부담을 가지지 않고 철학을 ‘이야기’처럼 즐기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와 같은 지성사 프로젝트를 기획한 것이다. ‘la filosofia e le sue storie’는 고대·중세, 근대, 현대로 나뉘어 총 세 권으로 발행되었으며 움베르토 에코와 리카르도 페드리가는 기획자이자 저자로서 각 시대에 대한 자신의 관점을 적절하게 녹여 독창적인 철학 이야기를 구성했다. 각 장에 삽입된 ‘책과 호리병’기호로 시작하는 글, ‘망원경’ 기호로 시작하는 글들은 철학에 대한 상상력을 자극하고 그 사상을 폭넓게 이해할 수 있는 주제들을 다뤘다.15세기는 중세와 르네상스라는 두 시대의 힘이 대립하는 동시에 조화를 이룬 진정한 의미에서의 과도기였다고 볼 수 있다. 잊지 말아야 할 것은 이 시대의 철학적 사유가 새로운 세계의 등장으로 심각한 충격을 받은 동시에 인쇄의 발명으로 인해 사유의 무한한 보급과 소통의 새로운 가능성을 눈앞에 두고 있었다는 사실이다.I. 지속과 단절, 15세기 이 과도기적 시대의 과학이 이룩한 성과와 한계를 어떤 식으로 평가하든 간에 이 시대를 두고 과학 발전의 ‘정체 현상’을 언급하는 것은 절대적으로 불합리하다는 사실에 주목해야 한다. 이 시대는 바르톨로메우 디아스와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바스쿠 다 가마를 비롯해 수많은 탐험가들이 새로운 대륙에 발을 디딘 위대한 지리학적 발견의 시대일 뿐 아니라 게오르크 폰 포이에르바흐와 레지오몬타누스가 『새 천체 이론』을 발표하고, 더 나아가 니콜로 레오니체노와 에르몰라오 바르바로가 대大 플리니우스의 『자연사』에 수록된 수많은 허구를 폭로하기 위해 책 전체를 오류 표기로 빽빽이 채워 넣던 시대이며, 위僞 아리스토텔레스의 『역학』에 대한 깊이 있는 연구와 함께 소아병과 노인병을 다루는 최초의 의학 ‘매뉴얼’이 출판되고, 알레산드로 베네데티가 의사들에게 파도바의 해부학 실습실에 가서 의학의 현장을 목격하라고 종용하던 시대,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다양하기 짝이 없는 자연현상들을 분석하고 그의 놀라운 스케치를 통해 시각화한 시대였다. I. 지속과 단절, 15세기 마르틴 루터(1483~1546년)는 인문학을 철저하게 불신했을 뿐만 아니라 고전 문화를 칭송하는 풍토에 대해 공공연히 혐오감을 표명했던 인물이다. 루터에게 고전 문화는 곧 세속적인 성격의 문화를 의미했다. 하지만 종교개혁을 통해 이루어진 초기 그리스도교 사회의 재조명은 사실상 구약 및 신약성경과 사도 바울의 서신 같은 고대 문헌의 연구를 바탕으로 이루어졌다. 따라서 종교개혁과 고대 철학의 관계는 상당히 복잡하다고 할 수밖에 없으며 단순한 배척 관계로 정의되어서는 안 된다.II. 근대의 탄생
청년 사회적 창업하기
에이지21 / 구도 게이 글, 브리지 옮김 / 2012.07.03
13,000원 ⟶
11,700원
(10% off)
에이지21
소설,일반
구도 게이 글, 브리지 옮김
일본에서는 매년 30만 명 이상의 청소년이 여러 가지 이유로 교육의 현장에서 이탈하여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히키코모리 70만 명, 니트 8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장기적인 사회 고립과 기회의 부족은 청소년의 자기 긍정과 자신감을 잃게 만든다. 이 상황이 지속되어 40대, 50대가 되면 점점 사회 복귀와 참여가 불가능해진다. 어떤 문제든 조기 발견과 해결에는 시간과 노력이 적게 들지만, 장기화되면 정신을 갉아먹어 전문가의 힘이 필요하거나 많은 시간을 들여 해결할 수밖에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자인 구도 게이가 나섰다.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마라\"라는 말은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다. 청년들이 일하는 것, 살아가는 것에 희망을 잃지 전에 도움의 손길을 뻗어야 한다. 이제 80대 부모가 50대 자녀 문제로 상담하러 오는 시대가 온다고 저자는 말한다.발간사 한국 독자께 보내는 메시지 들어가는 글 제1장 내가 NPO를 설립한 이유 대학을 그만두고 미국으로 공부하지 말고 사업해라 청년 지원이 곧 사회적투자 NPO 법인을 차리다 NPO는 자원봉사단체가 아니다 청년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형 NPO 2009년 매출 34억 9천만 원 청년에게 제공하는 세 가지 서비스 정부 위탁사업은 계획적으로 사회에서 내버려진 청년들 청년이란 누구인가? 텍스 페이어(tax payer)와 텍스 이터(tax eater) 사회를 뒷받침하는 사람이 많아져야 제2장 청년 지원사업을 시작하다 다치카와 시에 사무실을 차리다 연대보증인은 세 명이 필요합니다 창문을 닦아 드려요! 쓰레기 줍기 소동 당장 일자리를 찾는 것보다 계속 일할 수 있게 도와야 지원서비스 명칭은 일본어로 만들자 몸 만들기, 내성 기르기 잡트레이닝 활동가에게 필요한 조건 제3장 소다테아게넷에서 일하는 사람들 월급 75만 원짜리 사무국장: 이시야마 요시노리(학원 경영자에서 NPO로) NPO 업계의 도라에몽: 야마모토 겐지(NPO에서 NPO로) 나를 좀 고용해주면 안 될까?: 이무라 요시히데(재단법인에서 NPO로) 제대로 된 구조를 생각해봅시다: 후카야 유미코(대기업 여행사에서 NPO로) 서로 양립할 수 없는 두 세상: 다카사키 다이스케(인재 비즈니스업계에서 NPO로) 초보니까 인턴십부터 시작할 게요: 이와타 히로쓰구(정년퇴직 후 NPO로) NPO는 뭘 해서 돈을 버는 회사니?: 가와다 도모미(소다테아게넷의 첫 대졸 신입직원) 제4장 소다테아게넷을 지지하는 기업인 사무직 직원을 배려하라: 종합 교육서비스 기업, 위더스 기부자에게 늘 고마워하라: NPO 법인 체리티 플랫폼 책꽂이에 처박아둔 헌책을 기부할 수 있다면?: 밸류북스 우리는 한 팀이잖아요!: 일본 마이크로소프트 커피포트에 물 끓이는 비용이 연간 360만 원!: 일본 IBM 내게 큰 깨달음을 준 코칭: 노무라종합연구소 제5장 NPO는 사회공헌 기업이다 NPO에는 저마다 목적이 있다 잘못된 만남 피하기 자원봉사자로 활동하기 인턴십으로 참여하기 프로보노로 참여하기 펀드레이저로 참여하기 나오는 글 참고문헌등교 거부 아동 2만 명, 중학생 10만 명, 고교 중퇴 8만 명, 대학 중퇴 11만 명 일본에서는 매년 30만 명 이상의 청소년이 여러 가지 이유로 교육의 현장에서 이탈하여 큰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또한 히키코모리 70만 명, 니트 8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장기적인 사회 고립과 기회의 부족은 청소년의 자기 긍정과 자신감을 잃게 만든다. 이 상황이 지속되어 40대, 50대가 되면 점점 사회 복귀와 참여가 불가능해진다. 어떤 문제든 조기 발견과 해결에는 시간과 노력이 적게 들지만, 장기화되면 정신을 갉아먹어 전문가의 힘이 필요하거나 많은 시간을 들여 해결할 수밖에 없다.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저자인 구도 게이가 나섰다.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마라\"라는 말은 더 이상 통용되지 않는다. 청년들이 일하는 것, 살아가는 것에 희망을 잃지 전에 도움의 손길을 뻗어야 한다. 이제 80대 부모가 50대 자녀 문제로 상담하러 오는 시대가 온다고 저자는 말한다. 일반 회사에서도 우리의 청년들은 힘들어 하고 있다. 직무 불일치 등의 이유로 입사 3년 이내에 30%의 신입사원이 은퇴해 버린다. 이런 젊은이에 대해서도 NPO의 힘이 필요하다. 몇 번이라도 도전할 수 있는 기회와 실패해도 다시 도전할 수 있는 사회 안전망과 지원이 필요한 때다. 청년들이여 NPO를 직업 선택의 하나로. NPO는 어떤 조직인가, NPO에서 일한다는 것은 어떤 의미인가, 어디에서 수익을 얻고 있으며, 급여 수준은 어떤가. NPO 법인 ‘소다테아게넷’은 히키코모리, 니트, 프리터 등 무직 청년의 취업을 지원한다. 청년의 사회 참여, 경제적 자립에 기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소다테아게넷은 60명의 사원으로 연간 매출 30억 원 이상을 올리고 있다. NPO라고 하면 자원봉사의 이미지를 떠올리는 사람도 많다. 하지만 사실 NPO도 ‘기업’, ‘회사’에 가까운 경영 조직이다. 신입, 경력, 60대 시니어까지 일반 기업 수준의 월급을 받으면서 ‘사회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생각을 실현할 수 있는 곳이다. 이 책은 이를 가능하게 하는 NPO 관리 방법, NPO 경영자로서의 삶이 있음을 보여준다. 우리의 청년들도 풀어야 할 문제가 많다. 그리고 해결해야 할 사회문제도 산적한 상태다. 사회문제를 남의 탓으로 돌리지 않고, 사소한 것 한두 가지라도 자신의 힘으로 해결해 나가는 일을 ‘직업’으로 삼으면 어떨까?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일은 본 것을 못 본 척하지 않고 용기를 내서 한 걸음 한 걸음 다가서는 개인에게서 출발한다.
엄마가 또 모르는 세 살의 심리
초록아이 / 제리 울프 (지은이), 서희정 (옮긴이) / 2022.07.27
15,800원 ⟶
14,220원
(10% off)
초록아이
육아법
제리 울프 (지은이), 서희정 (옮긴이)
두 돌을 전후해 세 돌이 될 때까지 그 나이가 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아이의 시각에서 접근하고 있다. 두세 살 아이들은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부모로부터 무엇을 바라고 필요로 하는지 말하고 있다. 마치 세 살짜리가 엄마에게 직접 이야기하는 것처럼 조근조근 기술되어 있는데, 아이의 발달 수준을 세심하게 고찰해 그 나이 또래 아이들이 말로 전하지 못하는 생각들을 대신 표현하고 있어 세 살 아이들의 생각을 세심하게 읽을 수 있다. 저자의 오랜 연구와 경험으로 인해 세 살 아이들이 보이는 발달상의 보편적인 특징을 파악해 정확하게 짚어내고 있는 것이다. 예컨대 아이가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무언지 가르쳐 달라거나 소유를 충족시켜 달라는 것이나 지금 징징대는 것은 욕구의 표현이니 좀더 세련되게 표현할 수 있을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달라는 부탁 등은 실제 부모가 육아에 적용시킬 때 놀라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지침들이다.PART 01 난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고 있어요에서는 요람에서 벗어나 쑥쑥 자라고 있는 세 살짜리 들의 반란, ‘난 이제 더 이상 아기가 아니에요!’라는 주장을 담고 있다. 조금만 기다려 주면 혼자 할 수 있어요 22 나한테도 선택할 기회를 주세요 29 난 이제 가만히 있을 수 없어요 35 나도 모르게 위험에 처하곤 해요 41 말 배우는 건 힘들지만, 참 재미있어요 47 원하는 걸 예쁘게 말하는 법을 배우는 중이에요 51 함께 노는 법을 배워 가고 있어요 56 새 침대에 적응할 시간을 주세요 60 PART 02 세 살짜리의 독특한 세계를 이해해 주세요 에서는 싫어 소리를 입에 달고 살고,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 속에서 안정감을 찾는 등 세 살짜리들의 독특한 습성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난 ‘싫어’라는 말이 좋아요 66 왜요? 왜요? 왜요? 71 놀이에 상상을 더하기 시작했어요 76 제발 내 평화로운 일상을 깨지 말아 주세요 80 엄마, 나 밴드 붙여 주세요 89 내 몸 구석구석이 너무 궁금해졌어요 89 PART 03 왜 나 하고 싶은 대로만 할 순 없는 거죠? 에서는 하고 싶은 건 너무나 많은데, 이를 가로막는 장애물이 너무나 많아서 속상한 세 살짜리들의 하소연을 담고 있다. 왜 나만 낮잠을 자야 해요? 96 갖고 싶은 걸 모두 가질 순 없나요? 101 왜 난 ‘젠장’이라고 하면 안 돼요? 105 하루종일 텔레비전만 보고 싶어요 109 대체 왜 쓴 약을 먹어야 하나요? 113 PART 04 세 살짜리가 감당하기엔 어려운 일들이 많아요 에서는 이제 더 이상 아기가 아니라고 하지만, 세 살짜리가 감당하기엔 너무나 어려운 일들이 뭔지 이야기하고 있다. 엄마 아빠랑 떨어지기 싫단 말예요 120 식사 시간은 너무 괴로워요 127 이걸 쟤랑 나눠 가지라고요? 132 억지로 같이 어울려 놀기 싫어요 140 변화무쌍한 하루는 진짜 힘들어요 147 정리해 가면서 노는 건 내게 너무 어려워요 152 거창한 파티보다는 맘에 쏙 드는 케이크가 더 좋아요 156 PART 05 때론 다시 아기가 될 때도 있어요 에서는 쑥쑥 자라고 있는 가운데, 문득문득 아기 때로 돌아가고 싶은 세 살짜리들의 성장통을 다루고 있다. 그냥 눈물이 왈칵 쏟아지는 걸 어떡해요 162 난 벌거벗고 뛰어다니는 게 좋아요 168 아직은 기저귀가 더 편할 때가 있어요 172 가끔은 아기였던 때가 그리워요 176 PART 06 세 살은 몸과 마음이 예민한 나이랍니다 에서는 어른들이 놓치기 쉬운 세 살짜리들의 예민한 몸과 마음 상태에 대해 알려주고 있다. 머리 감기는 너무 너무 싫어요 184 난 우리집처럼 익숙한 게 좋아요 188 내 피부는 정말 민감한가 봐요 192 이 닦는 건 진짜 이상하고 싫어요 198 PART 07 엄마는 오직 나만의 엄마란 말예요 에서는 아직은 세상에서 제일 사랑하는 엄마를 혼자서 독점하고만 싶은 철부지 세 살짜리들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난 엄마가 세상에서 제일 좋아요 204 엄마랑 노는 게 제일 재미있어요 208 나 말고 또 다른 아기가 왜 필요하죠? 212 아기 미워! 도로 갖다 주세요 216 이 녀석 때문에 내 삶은 엉망진창이에요 223 형이 야단맞는 게 좋아요 227 PART 08 일부러 엄마를 화나게 하려고 그런 게 아니에요 에서는 자기도 모르게 불쑥불쑥 사고를 치게 되는 사고뭉치 세 살짜리들의 좌충우돌 일상을 소개하고 있다. 불끈 화가 나면 참을 수가 없어요 234 화를 내면 나쁜 아이가 되나요? 241 진짜 내가 그런 거 아니에요 246 징징대면 원하는 걸 주시잖아요 250 제발 방 안에 혼자 두지 마세요 254 나도 누굴 때려도 되나요? 258갓난아기처럼 보살필 수도 없고, 그렇다고 하고 싶은 대로 내버려두기엔 불안하기만 한 사고뭉치 청개구리 세 살 우리 아이! 잠시만 한눈 팔아도 어느 새 아슬아슬한 상황을 연출하고, 제대로 할 줄 아는 건 별로 없는데, 자기가 한다며 고집을 부리는 아이! 행여 다칠까 잘못 될까 걱정스런 마음에 “안 돼!”라고 말려도 보지만, 언젠가부터 “싫어!”소리를 입에 달고 사는 18~36개월 아이들의 이야기! 눈에 넣어도 안 아플 것 같은 사랑스럽고 예쁘고 상냥하던 아이가 어느 날부터인가 달라지기 시작한다. 엄마 말이라면 무조건 따르던 아이였는데 “싫어!”, “안 할래!”, “내가 할래!”, “내 거야!” 등 감정 섞인 말들을 소리 높여 외치기 시작한다. 세 살 우리 아이의 마음 속에는 무엇이 들어 있을까? 아이의 속마음만 알 수 있다면 아이의 수수께끼 같은 행동을 이해할 수만 있다면 지금부터라도 다시 아이를 있는 그대로 사랑해 준다면, 이전의 행복했던 관계로 되돌아 갈 수 있을까? 아이들은 모두 독특하고 저마다 기질도 다르며 개성이 넘쳐흐른다. 그 중에도 특히 하루에 수차례씩 돌발 행동을 하는 두세 살짜리들은 한시라도 마음을 놓을 수 없다. 혹시나 아이가 잘못될까 걱정스런 마음에 말려보기도 하지만, 돌아오는 대답은 늘 “싫어!”다. 많은 엄마들이 아이의 “싫어!” 소리에 히스테리를 일으키며 야단을 친다. 하지만 부모로서 꼭 알고 있어야 한다. ‘싫어’라는 말이 바로 아이의 자기 주장의 초기 형태라는 것을 말이다. 조금씩 말로 세상과 소통하고, 자신의 취향을 갖게 된 아이는 점점 자기 내부의 자아를 발달시켜 가며 독립심을 발휘하려 하는데, 바로 이때 등장하게 되는 말이 ‘싫어’인 것이다. 이 나이 때는 싫다고 말할 때 지나치게 감정적으로 대응해 아이와 갈등을 유발하지 말아야 한다. 오히려 아이가 싫다고 말하는 태도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야 하는데, 이 나이 때의 “싫어!”는 발달의 한 과정이기 때문이다. 또한 세 살은 자아에 대한 내적 감각을 발달시켜 가는 과정에 있다. 말로 통하는 세상에 이제 막 발을 들여놓았으며, 한시도 가만히 있기 어려울 만큼 활동성이 폭발하는 시기이다. 더불어 아직은 엄마 품을 독점하고 싶은 어린아이일 뿐이다. 세 살짜리의 이런 발달 과정과 심리를 이해하면 당황스럽고 짜증스러웠던 아이의 행동이 이해되기 시작하면서 육아 스트레스가 한층 덜해질 것이다. 이 책은 두 돌을 전후해 세 돌이 될 때까지 그 나이가 된다는 것이 어떤 의미인지 아이의 시각에서 접근하고 있다. 두세 살 아이들은 왜 그렇게 행동하는지, 어떻게 느끼고 생각하는지, 그리고 부모로부터 무엇을 바라고 필요로 하는지 말하고 있다. 마치 세 살짜리가 엄마에게 직접 이야기하는 것처럼 조근조근 기술되어 있는데, 아이의 발달 수준을 세심하게 고찰해 그 나이 또래 아이들이 말로 전하지 못하는 생각들을 대신 표현하고 있어 세 살 아이들의 생각을 세심하게 읽을 수 있다. 저자의 오랜 연구와 경험으로 인해 세 살 아이들이 보이는 발달상의 보편적인 특징을 파악해 정확하게 짚어내고 있는 것이다. 예컨대 아이가 자신이 느끼는 감정이 무언지 가르쳐 달라거나 소유를 충족시켜 달라는 것이나 지금 징징대는 것은 욕구의 표현이니 좀더 세련되게 표현할 수 있을 때까지 인내심을 가지고 기다려 달라는 부탁 등은 실제 부모가 육아에 적용시킬 때 놀라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중요한 지침들이다. 아이들에 대해 더 많이 이해하게 되면 그들과 함께 생활하며 접하게 되는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더 많은 전략들을 가질 수 있다. 이 책은 아이의 행동을 무턱대고 고치려하기보다는 세 살 아이의 발달 수준을 부모가 먼저 알고 있어야 함을 중요하게 이야기하고 있다. 어른 기준에서의 옳고 그른 행동이 아니라, 아이의 발달 수준에 맞는 눈높이로 보는 시각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런 노력을 통해 아이의 발달 수준을 이해하게 되면, 부모는 아이의 행동을 보다 쉽게 예측할 수 있어 많은 부분 갈등을 예방하거나 최소화할 수 있다. 두세 살 아이의 발달 수준과 행동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이 책을 통해 부로로서 우리가 매일 부딪히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 배울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육아로 인한 짜증과 분노, 훈육에 관한 문제들에 매번 갈등하는 부모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더불어 보다 행복한 육아를 위한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신 한국관광여행
성지문화사 / 최선웅 외 지음 / 2000.04.01
30,000원 ⟶
27,000원
(10% off)
성지문화사
소설,일반
최선웅 외 지음
전국의 계곡, 문화유적지, 국립공원, 유원지, 해수욕장, 스키장등 명소 1000여곳을 원색 사진, 지도와 함께 수록, 1:25만 전국도로지도, 교통 시각표수록.
대한민국 어린이집
르네상스 / 유주연.이세라피나.전가일 글 / 2012.11.01
15,000원 ⟶
13,500원
(10% off)
르네상스
육아법
유주연.이세라피나.전가일 글
0-7세, 평생을 좌우할 자존감과 정서지능이 형성되는 시기! 우리 아이 어디에 맡겨야 행복하게 자랄까? 태어나서 일곱 살까지 한 사람이 평생 갖고 갈 자존감과 정서지능이 결정되기 때문에, 그 기간동안 아이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이 중요한 시기에 자녀 양육에 올인할 수 있는 부모는 많지 않으며, 여러 가지 이유로 아이를 기관이나 베이비시터에게 맡기게 된다. 어린이집 원장이기도 한 저자들은 부모가 양육자나 기관을 잘못 선택해서 정서적 문제를 겪는 아이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그때마다 부모에게 최소한의 정보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을 느끼곤 했다. 하루에도 수없이 듣는 “좋은 어린이집 추천 좀 해주세요.” 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 쓰여진 이 책은 0-7세까지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도록 하기 위해 부모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하고 있다. 저자 역시 직접 아이를 낳아 기르고, 교육기관을 골라 보내면서 많은 시행착오를 겪었기에 그 과정에서 얻은 노하우를 더욱 설득력있게 전달한다. 책에 담긴 유용한 정보들을 통해 아이의 교육기관을 찾는 후배 엄마들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지침서가 될 것이다.프롤로그 1장 어린이집을 추천합니다 돌 전 아기는 가능하면 집에서 돌보세요 베이비시터에게 아기를 맡길 때 알아두어야 할 것 돌 전 아기는 집과 가까운 어린이집에 보내세요 상위 5% 어린이집을 추천해드립니다 장애아는 통합 어린이집이 좋아요 다문화 ? 빈곤 가정 아이들에게 적합한 어린이집 Tip 우리 아이에게 딱 맞는 어린이집 찾기 2장 어린이집 언제부터 보낼까 가장 적절한 시기가 따로 있어요 이럴 때는 어린이집에 보내세요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울며 매달리는 아이와 헤어질 때 죄책감이 들어요 3장 어린이집에 관한 오해와 진실 어린이집은 0~7세를 양육하고 보육합니다 어린이집은 깐깐하게 평가되고 관리됩니다 어린이집은 6가지 유형이 있어요 어린이집이 ‘저렴한’ 교육기관이라고요? Tip 24시간 시간제 보육 서비스 이용하기 4장 어린이집 결정하기 어린이집 안과 밖의 환경을 살펴보세요 원장님과 선생님에 대해서는 이런 점을 중요하게 보세요 교사는 아이들 몇 명을 돌보고 있나요? 반은 어떻게 구성되나요?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동생들과 한 반에 있으면 배울 게 없잖아요? 유명한 교육 프로그램이나 교구에 가산점을 주지 마세요 특별활동을 강조하면 기본을 확인하세요 급식과 간식의 질은 어떤가요? 안전과 청결은 어떤가요? 집처럼 따뜻하고 편안한 분위기인가요? 5장 어린이집 들어가기 언제부터 어린이집을 알아봐야 할까요? 어디서 어린이집을 알아볼 수 있나요? 어떻게 입소 신청을 해야 하나요? 유리한 대기번호를 받으려면 꼼꼼하게 체크하세요 Tip 임신이 되면 바로 어린이집 신청부터 하세요 6장 어린이집에 들어가기 전에 준비해야 할 것 엄마와 아이 모두 마음의 준비가 필요해요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할머니 댁에서 데려와 어린이집에 보내야 되는데, 적응할 수 있을까요? 오리엔테이션?사전면담에 꼭 가야 하나요? 미리 챙겨놔야 할 서류와 물품이 있어요 Tip 보육료 지원 신청 & 아이사랑카드 발급 받기 7장 어린이집 적응하기 처음 보낼 때 적응 프로그램에 꼭 참여하세요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첫날부터 아이를 하루 종일 맡겨도 될까요? 적응 프로그램은 아이이게 필요한 시간입니다 전문가 상담실: 직장 때문에 적응 프로그램에 참여하기 힘들어요 아이마다 적응하는 시간표가 달라요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아이가 적응을 못하는데, 어린이집을 옮겨야 할까요? 적응을 잘하는 아이는 부모의 태도가 달라요 8장 어린이집에서 이렇게 생활해요 어린이집의 하루 일과는 이렇게 짜여 있어요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등원 시간이 꼭 규칙적이어야 하나요? 어린이집에서 낮잠 시간이 필요한가요? 배변 훈련은 어떻게 하나요? 9장 어린이집에서 배워요 어린이집과 유치원에서 같은 것을 배워요 놀이중심?레지오?발도르프… 무엇이 좋을까요? 어린이집에 놀이 시간이 많은 까닭 프로그램보다 교사의 자질이 더 중요해요 특별활동이 많다고 좋은 것은 아니에요 어린이집에 다니는 것으로 교육이 충분할까요?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오늘은 뭐 배웠어?”라고 물어도 대답을 못해요 10장 어린이집에서 먹어요 어린이집 식습관 지도, 비법이 있나요? 어린이집 주방에는 누가 있을까요? 어린이집 식단은 어떻게 구성되나요? 어린이집 간식이 궁금해요 어린이집 음식에 불만이 있을 때 이런 아이는 먹일 때 주의가 필요해요 식습관은 가정에서 시작되고 완성됩니다 Tip 엄마?아빠도 영양 전문가가 될 수 있어요 11장 아이가 아플 때와 어린이집에서 다쳤을 때 아이를 건강하게 키우는 부모 습관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전염병이 의심된다고 등원하지 말라고 해요 크게 다쳤을 때 이렇게 대응하세요 평소에 안전의식과 교육이 필요해요 건강을 위한 환경관리는 어떻게 하나요? 12장 어린이집과 소통하기 일일수첩을 열심히 쓰면 선생님이 더 잘 돌봐줘요 작품집과 포트폴리오에서 우리 아이 숨은 재능을 찾아요 정기 면담을 놓치지 마세요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면담에서 무슨 질문을 해야 할까요? 부모 모임과 운영위원회에 참여해보세요 아이가 하는 말 속에 진짜 정보가 있어요 Tip 담임선생님과 면담할 때 도움이 되는 질문 목록 13장 엄마?아빠는 이렇게 도와주세요 가정에서 돌볼 때와 다른 부모 역할이 있어요 등원할 때 아이와 이렇게 대화해요 하원할 때 아이와 이렇게 대화해요 저녁 시간과 주말은 어떻게 보낼까요? 가정과 어린이집이 손발을 맞춰야 해요 선생님들이 좋아하는 것과 싫어하는 것 부모의 힘으로 정책을 바꿀 수 있어요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아침에 아이와 헤어질 때 어떻게 인사하면 좋을까요? 14장 문제가 생겼나요? 한 달이 넘었는데 아직도 아침마다 심하게 울어요 아이가 친구들과 잘 어울리지 못해요 자꾸만 다른 아이들을 때리거나 물어요 동생이 생기자 아이가 달라졌어요 기저귀 뗄 때가 지났는데도 변기를 거부해요 15장 학년 말, 새로운 선택과 마무리 학년 말, 어린이집을 옮길까 말까 어린이집?유치원?영어유치원?놀이학교 중 어디가 좋을까요 5살이면 유치원에 보내야 하나요? 전문가와 상담하세요: 6살인데,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옮겨야 할까요? 그래도 영어유치원에 보내야 하지 않을까요? 놀이학교, 유아 체능단은 어떨까요? 수료식과 졸업식 때 새로운 시작의 의미를 알려주세요 내 손으로 키우지는 못하더라도 내 아이에게 꼭 맞는 교육기관을 알아보는 안목은 있어야 합니다 “좋은 어린이집 추천 좀 해주세요.” “출산휴가가 끝나고 복직해야 하는데 어린이집에 보내도 될까요?” “믿을 만한 베이비시터를 만나려면 어떻게 해야 되나요?” “우리 아파트에 있는 가정 어린이집과 소문난 어린이집이 있는데 어디에 보내야 할까요?” “이제 6살이 되는데,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옮겨야 할까요?” “지방에 계신 부모님께 아이를 맡기는 게 나을까요?” 어린이집 원장인 저자들이 가장 많이 듣는 질문입니다. 이 책을 쓴 이유는 위와 같은 질문에 답을 하기 위해서입니다. 태어나서 일곱 살까지 아이가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토대가 마련됩니다. 그 시기에 한 사람이 평생 갖고 갈 자존감과 정서지능이 결정되기 때문입니다. 안타깝게도 이 중요한 시기에 자녀 양육에 올인할 수 있는 부모는 많지 않습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아이를 베이비시터나 기관에 맡기게 되죠. 저자들은 부모가 양육자나 기관을 잘못 선택해서 정서적 문제를 겪는 아이들을 많이 보게 되는데, 그때마다 부모에게 최소한의 정보가 있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을 느끼곤 한답니다. 그래서 저자들은 이렇게 말합니다. “임신을 확인한 순간, 육아 계획을 세우세요. 어린이집에 보낸다면 어디가 좋은지 알아보고, 입소 신청부터 하세요. 필요하면 이사도 감행해야 합니다. 정작 ‘맹모삼천지교’가 필요한 때는 바로 이 시기입니다.” 친절하고 꼼꼼한 원장님들이 쓴 0~7세 영유아 교육기관에 관한 모든 것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부모들의 필독서! 복직을 앞두고 있거나 동생이 태어나거나 여러 가지 이유로 아이를 남의 손에 맡기기로 결정하면,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닙니다. 베이비시터가 좋을까, 어린이집이 좋을까? 내 아이를 맡길 사람이나 기관을 고를 때 무엇을 중점적으로 봐야 할까? 어떤 교육프로그램을 표방하는 기관이 좋을까? 5살이면 어린이집에서 유치원으로 옮겨야 하나? 영어 하나라도 잘하게 만들어주고 싶은데, 영어유치원에 보내야 할까? 이처럼 교육기관을 고르는 문제부터 시작해서 어떤 옷을 입혀 보낼지, 무얼 먹여야 할지, 저녁 시간과 주말에는 어떻게 놀아주어야 할지, 하나부터 열까지 모든 것이 궁금하죠. 막상 어린이집에 보내기 시작하면 분리불안으로 애를 먹는 경우가 적지 않습니다. 아침마다 엄마와 떨어지지 않으려고 울고불고 매달리는 아이를 떼어 놓고 돌아서기란 쉽지 않은 일이죠. 이제 좀 적응했다 싶으면, 얼굴에 상처가 나서 오기도 하고, 친구들과 어울리지 못하는 것 같아 걱정이 되기도 합니다. 이 책에서 저자들은 초보 엄마들이 아이를 맡기는 일과 관련해서 궁금해 하는 모든 내용을 친절하고 꼼꼼하게 짚어줍니다. 이 책이 엄마들의 마음을 누구보다 잘 알고 가려운 곳을 긁어줄 수 있는 데는, 저자들 역시 초보 엄마 시절을 경험한 덕분입니다. 저자들은 대학에서 아동학을 전공하고, 어린이집 교사로 10년 이상 경력을 쌓았지만 육아에서는 다른 초보 엄마들과 다르지 않았다고 합니다. 10년 넘게 공부와 현장 근무를 병행해왔는데도 불구하고 직접 아이를 낳아 기르고, 교육기관을 골라 보내면서 저자들 역시 시행착오를 겪은 것이죠. 후배 엄마들은 부디 자신들이 겪은 시행착오를 겪지 않고 현명한 선택을 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쓰기 시작했다고 합니다. 덕분에 독자는 이 책 한 권으로 0~7세까지 아이가 건강하게 자라도록 하기 위해 부모가 무엇을 해야 하는지 분명하게 알 수 있습니다. 또한 입소문이나 인터넷에 떠도는 부정확한 정보가 아니라 정확한 정보에 의지해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을 것입니다.
계절의 선물
북하우스엔 / 문인영 글 / 2012.12.15
12,800원 ⟶
11,520원
(10% off)
북하우스엔
건강,요리
문인영 글
두근두근 설렘으로 기억될 특별한 날의 추억을 완성시켜줄 홈메이드 선물 요리 소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계절 재료로 만든 사랑스러운 요리들 가족과 친구들, 주변 사람들에게 선물하기 좋은 요리를 소개한 책이다. 쉽게 구할 수 있는 제철 식재료를 사용해 계절의 풍미와 영양을 가득 담은 홈메이드 요리 속에는 일상에서 얻은 작은 행복까지 담겨있다. 봄에는 상큼한 초록의 기운을 듬뿍 담은 홈메이드 요구르트와 딸기 롤케이크를, 무더운 여름에는 시원한 상그리아와 천연 아이스크림, 여름 캠핑을 위한 바비큐와 영양쌈밥을, 가을에는 제철 당근으로 만든 케이크와 호박파이를, 그리고 크리스마스와 밸런타인데이가 기다리는 겨울에는 직접 만든 생초콜릿과 블랙 포레스트를 제안하며 레시피를 통해 순환하는 계절을 느끼게 했다. 빵과 케이크, 차 등 디저트에서부터 장아찌와 피클, 잼 등 저장음식과 쌈밥 등 식사메뉴까지 다양한 종류의 레시피가 풍성하게 엮어져 있다. 받는 이의 입맛과 취향에 따라 폭 넓게 선택할 수 있어 어떤 요리를 해야 할 지 망설이는 이들의 고민을 해결해 준다. 또, 베이킹 기본 도구와 선물 포장법까지 알차게 담아 요리 초보자도 안심하고 도전할 수 있도록 구성되었다. 정성을 다하는 요리 시간을 통해 계절이 변해도 항상 내 옆을 지켜주는 고마운 사람들과 소박한 일상의 기쁨을 느끼게 될 것이다.prologue info 1. 베이킹 기본 도구 info 2. 마음을 담은 선물 포장법 part 1. Spring 봄의 소리, 빛깔… 그리고 기다림 두 번 구워 고소함이 가득한 크랜베리 피스타치오 비스코티 한가한 오후 파스타와 함께 오이피클과 연근피클 아이들이 너무 좋아하는 홈메이드 요거트와 생블루베리 봄 피크닉에 빠질 수 없는 견과류 스콘과 딸기잼 색다른 맛을 즐길 수 있는 검은콩 마들렌 입안에서 살살 녹는 부드러움 홈메이드 밀크 캐러멜 달지 않아 어버이날 선물로 좋은 떡 팥 케이크 스승의 날 감사의 마음을 담아 시나몬 크럼블 케이크 상큼한 봄의 기운을 그대로 담은 딸기 롤케이크 직접 만든 건강빵으로 시작하는 아침 두부 스프레드와 호밀빵 집들이 선물로 두고두고 칭찬받는 찬합 패키지 동물 모양 쿠키와 함께 동심의 세계로 아이싱 쿠키를 올린 컵케이크 part 2. Summer 여름의 결실… 그리고 나눠 먹는 즐거움 여름철 가든파티에 제격인 구아카몰과 살사를 넣은 파히타롤 상큼함이 가득한 여름의 디저트 레몬 머랭 타르트 색다른 빙수와의 만남 완두콩배기 빙수 여름날 친구들과 함께 즐기는 만찬 상그리아와 토마토 브루스게타 포슬포슬 영양이 가득한 감자 케이크 텃밭에서 먹으니 더 맛있어! 쌈밥과 별미 장아찌 여름철 피로회복에 좋은 매실청과 오미자청 사랑하는 아이들을 위한 엄마의 마음 홈메이드 토마토 케첩과 땅콩버터 직접 만들어 더욱 맛있는 메이플 두부 아이스크림 커피의 맛은 그대로 부드러움까지 커피 푸딩 진한 맛이 일품, 선물로 좋은 컵티라미수 part3. Fall 계절의 주는 풍성함… 그리고 가을의 색깔 귀여운 모양만큼 맛도 그만! 소금 프레즐 가을 햇볕에 말린 주전부리 가을볕을 머금은 붉은 사과를 올린 미니 사과 타르트 엄마의 센스와 정성이 가득! 가을 나들이 도시락 씹는 맛이 좋고 영양 만점인 대추 코코넛 머랭 쿠키 가을 당근의 맛과 영양을 그대로 당근 케이크 빨간 홍시 대신 전하는 가을 선물 홍시 밀크잼 와인과 샴페인을 준비했다면 리코타치즈와 건과일 치즈포션 가을 햇밤으로 만드는 밤만주 올해 추석 선물로 준비해보세요 약식과 영양떡 할로윈 파티를 더욱 특별하게 호박 파이 늦가을 곶감을 넣은 수정과 part4. Winter 소중한 이들과 온기를 나누고픈… 겨울 시간의 맛이 밴 달콤함 고구마 양갱 차갑게 먹는 색다른 치즈 케이크 오레오 치즈 케이크 집들이 선물로 딱 좋은 만능양념장 세트 진한 초콜릿의 맛을 느끼고 싶을 때 리얼 브라우니 나만의 개성이 담긴 크리스마스 케이크 블랙 포레스트 찬바람 부는 계절에 정성을 담아 배숙 특별한 밸런타인데이를 원한다면 견과류 판초콜릿 언제나 환영받는 고급스러운 맛 생초콜릿 카모메 식당의 그 맛 그대로 시나몬 롤 분위기 있는 나만의 홈카페 초코칩 쿠키와 인스턴트 모카 정월대보름에 남은 견과류로 만드는 견과류 오트밀바 지친 몸에 비타민을 보충하고 싶을 때 사과차와 귤차크리스마스, 밸런타인데이, 봄날의 야외 피크닉… 두근두근 설렘으로 기억될 특별한 날의 추억을 완성시켜줄 홈메이드 선물 요리 소박하지만 정성이 담긴 ‘계절의 선물’로 당신과의 작은 행복을 그려봅니다. ‘계절의 선물’은 일상에서 얻은 나의 작은 행복을 주변 사람들과 나누고자 하는 마음입니다. 주변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싱싱한 제철 식재료를 가지고 계절의 풍미와 영양을 가득 담은 요리를 만들고, 정성스럽게 포장해서 주변 사람들에게 건네보세요. 작고 소박한 선물이라도 주는 사람의 마음이 담기면 받는 이에게는 더할 나위 없이 큰 선물이 됩니다. 특히 계절의 분위기를 전하는 정성이 담겨 있는 요리이기에 더욱 소중하게 느껴지고, 맛도 특별하게 느껴진답니다. 모든 것의 시작인 봄에는 상큼한 봄의 기운을 듬뿍 담은 홈메이드 요구르트와 생블루베리, 아이싱 쿠키를 올린 컵케이크, 딸기 롤케이크 등을 준비해보세요. 무더운 여름을 위해서는 시원한 상그리아와 천연 아이스크림, 완두콩배기 빙수 등을 만들고, 여름 캠핑을 떠나거나 텃밭에 나들이를 간다면 야외 바비큐 파티에 알맞은 간단한 영양쌈밥을 준비해보는 것도 좋습니다. 가을에는 당근 케이크, 호박파이 등 짙은 가을색이 담긴 요리들로 가을의 정취를 나눠보세요. 그리고 크리스마스와 밸런타인데이가 기다리는 겨울에는 직접 만든 생초콜릿, 블랙 포레스트, 브라우니 등 달달한 스위츠 아이템으로 추위를 녹이고 훈훈한 분위기를 만들어봅니다. 이렇게 ‘계절의 선물’에 담긴 요리들을 만들면서 일 년을 지내다 보면 순환하는 계절이야말로 진정한 선물임을 깨닫게 될 거예요. 그리고 계절이 변해도 항상 내 옆자리를 지켜주는 고마운 사람들이 있다는 사실에 새삼스레 감사하게 됩니다.
4차 산업과 그리스도의 재림
북랩 / 박길서 (지은이) / 2018.10.19
13,000원 ⟶
11,700원
(10% off)
북랩
소설,일반
박길서 (지은이)
유전자 가위로 열등한 유전자는 잘라내고, 노화 유전자는 연장시켜 영원한 젊음을 얻으며, 인간이 인간을 만든다. 4차 산업이 일구어 낼 세상이다. 신만이 할 수 있는 일로 여겨졌던 일들이 인간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인류가 4차 산업이라는 장밋빛 희망에 부풀어 있는 지금, 저자는 경고의 메시지를 던진다. 4차 산업 시대가 바로 성경에 계시된 마지막 때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저자는 더 이상 그리스도인들마저 안락함에 취하여 믿음을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다.들어가면서 … 4 CHAPTER 1 미래학자들의 장밋빛 전망 … 15 CHAPTER 2 칩의 혁명이 다가온다 … 21 베리칩의 등장 … 24 나노칩 … 26 CHAPTER 3 유전자 혁명 ? 유전자 가위 … 31 크리스퍼 카스9의 혁명 … 33 크리스퍼의 위험 … 37 CHAPTER 4 인간 복제 … 41 게놈 프로젝트란 … 45 게놈 프로젝트의 완성 ? 지상 낙원을 꿈꾸는 인간 … 49 새로운 창조자 인간 ? 생물복제 … 54 생명공학과 컴퓨터 공학의 조우 … 63 CHAPTER 5 세계정부 … 69 CHAPTER 6 세계화폐 … 77 CHAPTER 7 가상현실과 홀로그램 … 81 가상현실 … 82 홀로그램 … 86 CHAPTER 8 사물 인터넷(IOT) … 89 CHAPTER 9 인공지능 … 93 CHAPTER 10 질병정복 … 101 CHAPTER 11 생명조절능력 … 109 CHAPTER 12 가정 붕괴 … 115 CHAPTER 13 4차 산업과 기독교의 위기 … 119 CHAPTER 14 대환난 … 127 거짓 그리스도의 등장 … 128 환난 전의 상황 … 142 대환난 … 145 전 3년 반의 통치 … 146 일곱 인의 심판 … 148 일곱 나팔의 심판 … 155 후 3년 반과 일곱 대접의 심판 … 163 CHAPTER 15 그리스도의 재림 … 171 CHAPTER 16 천년왕국과 백 보좌 심판 … 179 무 천년설 … 181 후 천년설 … 182 전 천년설 … 183 백 보좌 심판 … 187 CHAPTER 17 우리의 과제 … 193 마무리하며 … 202 [부록] 성경을 바로 알기 위한 안내 … 205인간이 신의 영역을 침범하는 4차 산업혁명은 성경 속 종말론의 징조이다! 찬양 일색인 4차 산업혁명의 어두운 미래를 조망한 어느 목회자의 놀라운 통찰 유전자 가위로 열등한 유전자는 잘라내고, 노화 유전자는 연장시켜 영원한 젊음을 얻으며, 인간이 인간을 만든다. 4차 산업이 일구어 낼 세상이다. 신만이 할 수 있는 일로 여겨졌던 일들이 인간에 의해 이뤄지고 있다. 하지만 인류가 4차 산업이라는 장밋빛 희망에 부풀어 있는 지금, 저자는 경고의 메시지를 던진다. 4차 산업 시대가 바로 성경에 계시된 마지막 때라는 것이다. 그 증거는 다음과 같다. 첫째, 인간이 신의 영역에 도전하고 있다. 둘째, 인간의 몸에 짐승의 표(칩)를 심으려는 움직임이 있다. 셋째, 인공지능이나 디지털 화폐 등으로 인해 일시적으로 세계평화가 이루어질 조짐이 보인다. 이 모든 것이 성경에 계시된 재림 전 마지막 때의 특징이다. 그렇기에 저자는 더 이상 그리스도인들마저 안락함에 취하여 믿음을 경계를 늦춰서는 안 된다고 지적한다. 지금이 바로 4차 산업의 영적 도전을 직시하고 재림에 대한 믿음과 신앙을 고취시켜야 할 때라는 것이다.주님을 믿는 모든 성도들은 현재의 시대에, 나타나는 모습 그대로 보아선 안 된다. 사탄의 무서운 교회와 성도를 향한 음모를 발견해야 한다. 위장된 평화, 위장된 복지, 위장된 번영, 위장된 수많은 인류를 위한 장밋빛 설계나 계획들의 성취 등이 모두 우리 눈을 가리고 있기 때문이다. 사람의 몸에 칩이 박힌다는 것은 정말 상상할 수 없는 일이었다. 그리고 성경 외, 그 어떠한 책이나 사람도 사람의 몸에 칩이 박힌다는 것을 말한 적이 없다. 그러나 이러한 상상은 이제 현실로 나타났고 이미 칩을 박고 사는 사람도 많아졌음을 볼 때 성경 예언의 정확성과 무서움을 알 수 있다. 이는 성경이 정확한 하나님의 말씀임을 증명하는 놀라운 증거가 된다. 깨어 있어야 한다. 주님이 밤의 도적처럼 온다 하였으나, 깨어 있는 성도들은 밤의 도적이 언제 올 것인지를 알고 있다. 깨어 있기 때문이다. 성도의 깨어 있음은 말씀과 기도로 무장하는 것이다. 말씀을 가까이 하고 사랑하며 무시로 기도하면서 주님의 자녀로서의 삶을 살아가야 한다.
지옥의 메커니컬 기타 트레이닝 1
SRM(SRmusic) / 코바야시 신이치 (지은이) / 2022.04.20
15,000원 ⟶
13,500원
(10% off)
SRM(SRmusic)
소설,일반
코바야시 신이치 (지은이)
2007년 출간 이후, 일렉트릭 기타의 입문서로 자리 잡은 <지옥의 메커니컬 기타 트레이닝>의 첫 번째 책이자 가장 높은 난이도의 책이다. 왼손의 핑거링 강화는 물론, 오른손의 피킹 강화, 기타 테크닉 강화, 초절정 프레이즈 등 폭넓은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펼친면 2페이지 안에 하나의 엑서사이즈 해설, 그리고 메인이 되는 난관 프레이즈 외에 연습 프레이즈가 3가지 수록되어 있어 초보자도 연습이 가능하다. QR코드로 다운로드 가능한 부록음원에는 모범연주가 수록되어 있어서 악보만으로는 알기 힘든 리듬이나 세세한 뉘앙스 등을 파악할 수 있다.제1장 아비규환 핑거리 지옥(왼손 강화 프레이즈집) 1. 나의 사랑, 나의 꿈, 지판이여 ~크로매틱1~ 왼손 워밍업 프레이즈1 2. 나의 사랑, 나의 꿈, 지판이여 ~크로매틱2~ 왼손 워밍업 프레이즈2 3. 나의 사랑, 나의 꿈, 지판이여 ~스파이더 운동~ 각 손가락 독립운동 프레이즈 4. 나의 사랑, 나의 꿈, 지판이여 ~최종 스트레치편~ 약손가락과 새끼손가락을 단련하는 스트레치 프레이즈 5. 1줄로 GO! 꼬마 네오클래시컬 계열 1줄 프레이즈 6. 2줄로 GO! 앤디 티몬스 스타일 2줄 프레이즈 7. 많은 줄로 GO! 조지 린치 스타일 아르페지오 8. 펜타토닉으로 GO! 잭 와일드 스타일 펜타토닉 스케일 9. 메이저로 GO! 기본적인 메이저 스케일 프레이즈 10. 포지션 대이동 대폭적인 평행포지션 이동 트레이닝 제2장 초열 피킹 지옥(오른손 강화 프레이즈집) 11. 다운을 우습게 보면 다운 때문에 피눈물 흘린다 6번 줄 개방을 사용한 고속 리프1 12. 뒷 세계에 정통하자! 6번 줄 개방을 사용한 고속 리프2 13. 파워 코드에 정통하자! 고속 파워 코드 리프 14. 당신은 악전고투 or 악센트? 악센트를 넣은 피킹 프레이즈 15. 우선은 짝수 피킹 정확성을 단련하는 얼터네이트 피킹 프레이즈 16. 다음은 홀수 피킹 ~메탈편~ 인사이드&아웃사이드 피킹 프레이즈1 17. 이번에도 홀수 피킹 ~클래식편~ 인사이드&아웃사이드 피킹 프레이즈2 18. 내가 바로 머신건이다 ~1~ 여섯잇단음표계열 고속 풀 피킹 프레이즈1 19. 내가 바로 머신건이다 ~2~ 여섯잇단음표계열 고속 풀 피킹 프레이즈2 20. 일종의 속주!? 인간 드릴 고속 트레몰로 피킹 프레이즈 21. 헛 스트로크는 세 번 오지 않는다 ~1~ 해머링&풀링을 사용한 얼터네이트 피킹1 22. 헛 스트로크는 세 번 오지 않는다 ~2~ 해머링&풀링을 사용한 얼터네이트 피킹2 23. 헛 스트로크는 세 번 오지 않는다 ~3~ 해머링&풀링을 사용한 얼터네이트 피킹3 24. 경제에도 기초가 있다 ~1~ 2개의 줄을 사용한 이코노미 피킹 프레이즈 25. 경제에도 기초가 있다 ~2~ 3개의 줄을 사용한 이코노미 피킹 프레이즈 제3장 아비규환 테크닉 지옥(기타 테크닉 강화 프레이즈집) 26. 이 연주를 할 수 없다면 록을 할 수 없다 ~1~ 대표적 펜타토닉 솔로1 27. 이 연주를 할 수 없다면 록을 할 수 없다 ~2~ 대표적 펜타토닉 솔로2 28. 이 연주를 할 수 없다면 록을 할 수 없다 ~3~ 해머링&풀링에 의한 연주법1 29. 이 연주를 할 수 없다면 록을 할 수 없다 ~4~ 해머링&풀링에 의한 연주법2 30. 이 연주를 할 수 없다면 록을 할 수 없다 ~5~ 내구력 높은 트릴 트레이닝 31. 이 연주를 할 수 없다면 록을 할 수 없다 ~6~ 슬라이드를 사용한 펜타토닉 솔로 32. 이 연주를 할 수 없다면 록을 할 수 없다 ~7~ 잭 와일드 계열 하드록 리프 제4장 무한 초절정 프레이즈 지옥(초절정 종합 연습 프레이즈집) 33. 부드럽게 날려라! 개방현을 사용한 고속 레가토 프레이즈 34. 레가토 근육은 키우고 있는가? 태핑을 사용한 고속 레가토 프레이즈 35. 라이트핸드는 이젠 시쳇말인가? 반 헤일런 계열 피킹 프레이즈 36. 개방현을 사용한 줄 두드리기 개방현을 사용한 태핑 플레이 37. Steve Vai 스타일 내구력을 키우는 스트레치 태핑 프레이즈 38. 태핑의 역사에 종지부가!? 줄 뛰어넘기 태핑 플레이 39. 펜타토닉도 다섯잇단음표로! 다섯잇단음표 펜타토닉 프레이즈 40. 4음과 2음으로 나눈 여섯잇단음 얼터네이트 존 페트루치 스타일 헛 스트로크를 사용한 얼터네이트 피킹 41. 스킵스킵 爛, RUN, 亂 ~1~ 해머링&풀링을 사용한 고속 스키핑 플레이1 42. 스킵스킵 爛, RUN, 亂 ~2~ 해머링&풀링을 사용한 고속 스키핑 플레이2 43. 현관을 열면 치킨이! 치킨 피킹을 사용한 펜타토닉 프레이즈 44. 스위프 피킹의 기본이죠!?~1~ 5줄에 의한 스위프 피킹 프레이즈 45. 스위프 피킹의 기본이죠!? ~2~ 태핑을 사용한 5줄 스위프 피킹 프레이즈 46. 이제는 네오클래시컬 용어가 된 ‘3줄 스위프 피킹’ 네오클래시컬 계열 3줄 스위프 피킹 프레이즈 47. 스위프 복합 ~1~ 태핑을 사용한 5줄 스위프 피킹 프레이즈 48. 스위프 복합 ~2~ 풀링을 사용한 6줄 스위프 피킹 프레이즈 49. 산뜻한 이코노미 피킹 해머링&풀링을 사용한 이코노미 피킹 50. 뭐냐? 이거? 대체 뭐냐? 이거! 캐코포니 스타일 고속 이코노미 프레이즈 51. 동양적인 정신 마티 프리드먼 스타일의 화음계를 사용한 솔로 52. 피가 끓어오르는 정열의 집시! 스페니쉬 8노트 스케일 프레이즈 53. 고속의 숲 ‘오블리가토’미술관 고속 오블리가토 플레이를 사용한 리프 54. 어쩌면 페달러? 네오클래시컬 계열 페달 연주법 트레이닝 55. 기관총을 난사하라! 호쾌한 풀 피킹 솔로 56. 쌍칼이 되자! 양손 태핑 프레이즈 57. Mr.기릭의 기타 초마술 특별한 효과로 사용하는 프레이즈 58. 뭐? 재즈? 옥타브 연주법을 사용한 솔로 플레이 59. 애수☆꼬마 스위프 피킹 잉베이 계열 속주와 심금을 울리는 솔로 60. 어긋나게 하는 쾌감! 맛있는 도리안! 폴 길버트 스타일의 고속 펜타토닉 프레이즈 제5장 최종 연습곡 지옥(종합연습곡) 61. 지옥에서 사랑을 담아서…… 부록음원에는 각 엑서사이즈의 메인 프레이즈의 모범연주와 반주가 수록되어있다. TRACK61에는 종합연습곡의 모범연주, TRACK62에는 종합연습곡의 반주가 수록되어있다.초절정 기타 교본의 결정판! 가혹한 엑서사이즈 프레이즈에 도전하자! 2007년 출간 이후, 일렉트릭 기타의 입문서로 자리 잡은 <지옥의 메커니컬 기타 트레이닝>의 첫 번째 책이자 가장 높은 난이도의 책이다. 왼손의 핑거링 강화는 물론, 오른손의 피킹 강화, 기타 테크닉 강화, 초절정 프레이즈 등 폭넓은 내용이 담겨 있다. 또한 펼친면 2페이지 안에 하나의 엑서사이즈 해설, 그리고 메인이 되는 난관 프레이즈 외에 연습 프레이즈가 3가지 수록되어 있어 초보자도 연습이 가능하다. QR코드로 다운로드 가능한 부록음원에는 모범연주가 수록되어 있어서 악보만으로는 알기 힘든 리듬이나 세세한 뉘앙스 등을 파악할 수 있다. 제대로 된 연주 테크닉을 익히고 싶은 분은 꼭 읽어보아야 하는 일렉트릭 기타의 체르니 같은 존재다.
반도체 제국의 미래
이레미디어 / 정인성 (지은이) / 2019.10.15
18,500원 ⟶
16,650원
(10% off)
이레미디어
소설,일반
정인성 (지은이)
현재의 승자라고 해서 안심할 수 없고, 미래에도 선두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혁신해야 하는 21세기. 이 시대를 지배할 반도체 제국은 누가 될 것인가. 《반도체 제국의 미래》는 삼성전자, 인텔 같은 세계적 반도체 기업들이 변화와 혁신의 세월을 겪으면서 습득하고 실행에 옮긴 승자의 법칙을 알아봄으로써 21세기에도 유효한 전략을 모색한다. 또한 4차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팹리스, 파운드리 분야에서 신흥 강자로 부상한 기업들의 현재 상황과 직면한 과제를 통해 이들에게 어떤 돌파구가 있는지 알아보는 한편, 무서운 속도로 우리를 추격하는 중국 반도체 산업의 잠재력과 현주소를 소개한다. 변화를 읽고 혁신을 선도한 반도체 승자들의 전략은 무엇이 달랐을까.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미래 사업은 어떠해야 할까. 지금 승자가 되기 위한 답을 찾을 때다.추천사. 반도체 무한 경쟁 시대, 알아야 이긴다 저자의 말. 21세기 반도체 산업 승자의 법칙을 배운다 서장. 반도체를 만든다는 것 - 제조 공정 이해하기 Part 1. 반도체 제국의 탄생 1장. 삼성전자 : 무모한 도전으로 시작해 챔피언이 되다 누구든 도전할 수 있는 메모리 분야 단순함이 만들어낸 살벌한 비즈니스 규칙 첨단기술을 재정의한 D램 시장의 승리자 세상을 바꾼 저품질 메모리, 낸드 2장. 착한 독재자 인텔 : CPU의 강자로 군림하다 우리가 CPU를 구입하는 진짜 이유 변수가 너무 많은 과거의 프로그래밍 IBM, 인텔, 마이크로소프트의 천하통일 호환성과 성능 모두를 만족시킨 ‘착한 독재자’ 인텔 인텔조차 거스를 수 없는 소프트웨어 생태계 AMD의 도박, 인텔과의 결전 3장. 팹리스와 파운드리 : 거대한 IDM 틈의 생존자 종합 반도체 회사 IDM의 딜레마 덜 중요한 반도체들의 사정 기회를 잡은 팹리스와 파운드리 Part 2.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승자의 법칙들 4장. 영원한 것은 없다 : 승자 기업들의 도전과 과제 공짜 점심이 사라지다 : 설계 제조의 난이도 증가 휴대기기의 상식이 뒤바뀌다 : 모바일 혁명 데이터 날아오르다 : 인공지능, 가상화 거대 고객사 등장하다 : 검색엔진과 스마트폰 5장. 챔피언과 도전자 : 신흥 강자들의 등장과 변화하는 양상 인텔 : 한 번의 실수, 하지만 멈추지 않는 도전 ARM : 모바일 시대 인텔의 빈틈을 파고든 유연성 엔비디아 : 변두리에서 컴퓨팅의 중심으로 진출한 다크호스 TSMC : 제조 분업화의 최대 수혜자 구글 : 사용 시나리오를 지배하는 거대 반도체 수요자 삼성전자 : 최대의 수요자이자 공급자 6장. 기술 패권의 욕망 : 중국 반도체 굴기는 성공할 수 있을까 반도체 굴기의 현실과 가능성 만들 수 있을까 : 메모리 제조의 어려움 팔 수 있을까 : 메모리 시장 진입의 어려움 가능성이 보이는가 : 설계와 파운드리 종장. 승자의 법칙은 변화하고 있다 기술적 이해와 IT 산업 전반의 이해 과거가 주는 교훈 : 승자는 혼자가 아니다 변화하는 세상 : 독과점 그리고 다원화 글을 마치며. 현재를 통해 미래를 예측한다 부록. 반도체 공정과 한국의 관련 기업들 용어 설명 참고문헌“변화를 읽고 혁신을 선도한 승자들의 전략, 무엇이 달랐나!” 반도체 패권, 최후의 승자는 누가 될 것인가! 세계 1위 반도체 기업들의 경쟁력과 전략, 새로운 승자들의 도전, 중국 반도체 굴기까지― 그 혁신과 전략의 과정을 기술 발전 사례와 데이터를 토대로 설명한 책이 출간되었다. 저자는 반도체 개발 검증 업무를 하고 있는 현직 연구원이다. 신간《반도체 제국의 미래》는 삼성전자, 인텔 같은 세계적 반도체 기업들이 변화와 혁신의 세월을 겪으면서 습득하고 실행에 옮긴 승자의 법칙을 파헤친다. 또한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분업화를 통해 신흥 강자로 부상한 기업들이 사용한 전략과 기술, 직면한 과제를 통해 이들에게 어떤 돌파구가 있는지 알아본다. 한편, 무서운 속도로 우리를 추격하는 중국 반도체 굴기의 잠재력과 현주소를 데이터를 토대로 소개한다. 각 기업들이 구사한 전략의 구체적이고 생생한 사례, 데이터와 전문지 등을 기반으로 한 근거와 전망, 합리적인 미래 예측까지. 이 한 권으로 반도체 산업의 과거와 현재를 한눈에 보고 미래를 전망할 수 있게 될 것이다. 지난 수십 년간 시장의 수요와 기술 변화를 재빨리 읽고 혁신을 선도한 반도체 승자들의 전략은 무엇이 달랐을까. 한국 반도체 기업들의 미래 사업과 전략은 어떠해야 할까. 지금 승자가 되기 위한 답을 찾을 때다. 반도체의 승자가 세계를 지배한다 삼성전자, 인텔, TSMC, ARM, 엔비디아 21세기 승자의 법칙을 통해 미래를 전망한다 “반도체는 미세한 소자와 금속을 규소 위에 잔뜩 쌓은 물건일 뿐인데, 어째서 이토록 높은 부가가치가 있을까요? 그렇게 부가가치가 큰데 나머지 기업들은 왜 이 좋은 걸 만들지 않는 것일까요? (중략) 그 답은 승자들의 끊임없는 협업, 경쟁, 혁신의 과거가 가지고 있습니다. 이 책을 읽은 독자 여러분은 뉴스 한 줄을 보더라도 반도체 기업들이 그리는 미래를 추정하고, 나아가 바람직한 미래로 나아가는 방법이 무엇인지를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저자의 말> 중에서 알려지지 않은 반도체 산업의 경쟁 뒷면을 들여다본다! 우리나라는 D램과 낸드플래시 등 메모리 반도체 시장의 강자다. 글로벌 반도체 시장에서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메모리 시장 점유율 1·2위로, 두 업체의 비중이 60%에 이른다. 그러나 어떤 경쟁과 혁신을 통해 메모리 강자가 되었는지는 대부분 잘 알지 못한다. 《반도체 제국의 미래》는 반도체 업계 종사자만이 알던 반도체 산업의 경쟁과 생존의 과거를 흥미진진하게 기술한다. 노어와 낸드가 주도권 싸움을 벌이고 삼성전자가 아직 2위에 머물러 있을 때 애플의 스티브 잡스로 인해 시장이 평정되었고, 삼성전자는 확고한 1인자로 자리 잡게 되었다. 삼성전자가 낸드 플래시 1위가 된 과정을 설명한 ‘세상을 바꾼 저품질 메모리, 낸드’ 부분을 살펴보자. 플래시 메모리는 1980년 도시바의 후지오 박사가 개발한 것으로, 읽기와 쓰기 속도가 나쁜 대신, 전원을 차단하더라도 데이터가 보존되는 특징(비휘발성)을 가진 저품질 메모리였다. 제조상의 결함이 많아 컨트롤러를 결합해야 했으므로 도시바에서는 상품화하려 하지 않았다. 플래시의 강력한 잠재력을 알아채고 먼저 상품화한 것은 인텔이었다. 한편 1992년 도시바는 삼성전자에게 낸드 플래시 기술을 라이선싱 해주었고, 이로 인해 도시바는 생각도 못 했을 낸드 플래시의 대역전극이 시작되었다. 아이팟 나노의 등장이었다. 아이팟보다 크기는 줄이되 같은 용량을 지원하고 배터리 효율을 높이는 데 플래시 메모리를 사용한 것이다.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삼성전자를 선택했고, 아이팟 나노 1세대는 출시 3주 만에 100만 대가 판매되었다. 플래시 메모리가 매우 많이 필요해졌고 수요가 치솟았다. 이런 시장 변화 때문에 2004년 낸드는 노어를 매출에서 앞질렀고 2005년에는 64%나 성장했다. 삼성전자는 낸드 덕분에 2005년 매출액이 무려 1.5배 증가했다. 휴대용 장비 시장에서의 첫 결전으로 서구권의 노어 플래시 사업은 변두리로 밀려났고 낸드는 메모리 시장의 양대 산맥 중 하나가 되었다. CPU 분야는 또 어떨까. 비메모리 반도체 1위인 인텔이 지금의 아성을 구축하기까지 수많은 업체와의 경쟁과 협업, 혁신을 상세한 사례, 사진, 표 등과 함께 설명한다. 우리가 흔히 쓰는 인텔의 CPU인 ‘코어 프로세서’의 탄생 과정을 이 책을 통해 살펴보자. 2005년까지 인텔은 AMD와의 경쟁에서 고전을 면치 못하고 있었다. AMD는 고가 라인업인 펜티엄에서는 애슬론 FX로, 저가 라인업인 셀러론에서는 셈프론을 통해 인텔에게 전방위 압박을 가하고 있었다. 2005년 인텔은 펜티엄이라는 브랜드를 전격 폐기하고 '인텔 코어 2 프로세서'라는 새로운 브랜드를 론칭한다. 인텔은 최고의 설계 자원을 아낌없이 신형 프로세서에 투입해 트랜지스터도 아끼고 전력 소모도 줄였고 성능도 끌어올렸다. 약 33만원이었던 인텔의 신형 프로세서는 당시 100만원이 넘던 AMD의 최고급 CPU를 25% 이상 차이로 밀어버렸다. 인텔은 공짜 점심의 방향을 클럭 중심에서 아키텍처 확장으로 전환했고, AMD는 점유율 40%의 벽이 깨지며 추락했다. 왜 지금 우리는 반도체를 알아야 하는가 : 반도체와 반도체 산업에 대한 상식이 무기가 되는 시대 ”노어와 낸드가 주도권 싸움을 벌이고 삼성전자가 2위에 머물러 있을 때, 휴대용 기기에 대한 강력한 확신이 있던 스티브 잡스가 홀연히 나타나서 엄청난 양의 낸드를 구입하기 시작해 시장이 평정되었고, 삼성전자가 확고한 낸드의 1인자로 자리잡았습니다. 스티브 잡스가 휴대폰을 재발명하고자 했을 때, 그곳에는 메모리는 물론 연산이 가능한 저전력 컨트롤러 설계와 파운드리까지 보유한 삼성전자가 있었습니다. 또 그 뒤에는 컴퓨팅의 후방에서 조용히 자기 일을 하던 ARM이 있었습니다. 이후 시장은 완전히 변하였고, 바로 구글과 안드로이드가 따라오면서 철옹성과 같던 x86의 지배에 종지부를 찍고 이에 맞춰 소프트웨어 회사들까지 새로운 생태계를 만들어내었습니다.“ - <저자의 말> 중에서 반도체는 4차 산업혁명의 토대이며 대한민국 수출 품목 1위이자 우리 경제를 이끄는 원동력이다. ‘세계 어느 나라도 한국의 반도체 없이 4차 산업혁명을 이룰 수 없다’고까지 말한다. 반도체는 스마트폰, 가전제품 같은 전자기기부터 자동차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4차 산업혁명의 기반 기술인 인공지능(AI), 사물인터넷(IoT), 빅데이터, 자율주행 자동차, 클라우드, 드론 등을 구축하는 핵심 부품이다. 반도체는 그 자체로 첨단기술제품이자 산업에도 첨단기술과 노하우, 시스템이 응축되어 있다. 반도체 없는 세상을 상상할 수 없듯이 이제 반도체 산업을 알지 못하고서는 어떤 기술 개발이나 경제 성장도 기대할 수 없다. 하지만 반도체가 정확히 무엇인지, 어떤 원리로 만들어지는지, 반도체 산업이 어떤 구조이며 어떤 경쟁관계를 갖고 있는지는 대부분 잘 알지 못한다. 반도체 산업은 과거보다 더 치열한 경쟁 국면에 직면해 있다. 중국의 반도체 굴기와 미국의 산업보호정책이 맞물려 소용돌이를 일으키고 있기 때문이다. 현재의 승자라고 해서 안심할 수 없고, 미래 선두 기업이 되기 위해서는 끊임없이 변신해야 하는 21세기, 이 시대의 반도체 패권은 누가 차지하게 될 것인가. 일본의 반도체 소재 수출 규제나 중국의 막대한 투자 소식에 사람들의 의견은 막연한 불안감으로 흔들린다. 《반도체 제국의 미래》는 이러한 일반인의 반도체에 대한 상식 수준을 높여줄 뿐 아니라 반도체 산업의 본질을 파악하고 미래를 전망할 수 있도록 독자들을 이끈다. 저자는 현직 반도체 개발검증 연구원으로, 복잡하고 어려운 반도체 기술을 건설 공사와 요리에 비유해 초보자들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한다. 또한 제품별 반도체, 예를 들면 메모리, 비메모리, 낸드플래시, 제조 공정 등을 누구나 알 수 있도록 해당 기술적 측면을 풀어내고 있다. 게다가 반도체 핵심기술의 변화가 어떻게 반도체 산업을 변화시켜왔는지 그 이면에 숨겨진 승자의 법칙을 도출해 향후 미래를 진단할 수 있는 통찰을 보이고 있다. 반도체 업계 종사자들, 반도체 산업을 이해하고자 하는 일반인과 투자자, 통찰력을 얻고자 하는 기업인 모두에게 유익할 것이다. 21세기 승자의 법칙을 통해 미래를 전망한다! 반도체 전공정부터 후공정까지― 기술, 경영을 아우르는 160개 이상의 그림과 도표 수록 《반도체 제국의 미래》에서는 많은 도표와 데이터로 반도체 설계부터 제조까지의 전(前)공정과 패키징 같은 후(後)공정까지, 전반적인 공정을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반도체 제조 과정은 크게 시장조사, 설계, 제조, 테스트, 패키징으로 구성된다. 이 중 제조 공정은, 웨이퍼 표면을 세척하여 준비한 뒤 원하는 기둥의 두께만큼 물질을 두텁게 바르는 과정(도포), 포토레지스트를 입힌 뒤 기둥이 될 부분을 제외한 주변부를 태워서 없애는 과정(노광), 불화수소 가스를 이용해 주변부를 깎는 과정(식각) 등으로 나뉜다. 일본의 수출규제 품목 중 반도체 제조 공정에 쓰이는 물질은 포토레지스트(PR), 불화수소(HF)다. 무기화하려면 대체재가 없고 강력한 독점 지위를 가지는 재료여야 하는데, 수출규제 전 포토레지스트의 일본 제품 점유율은 91.9%에 이르고 불화수소 또한 43.9%에 이르고 있었다(한국무역협회 발표, 2019년 1~5월 기준). 그렇다면 이들은 각각 어떤 공정에 쓰이기에 핵심소재라 하는 것일까? 포토레지스트는 ‘노광’ 과정에서, 불화수소는 ‘식각’ 과정에서 쓰인다. 독자들은 이 책에서 제공하는 풍부한 정보들을 통하여 반도체 제조 전공정, 후공정을 이해하는 것은 물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맞은 반도체 산업 상식을 갖게 될 것이다. 파트별 내용을 살펴보면, ‘Part 1. 반도체 제국의 탄생’에서 20세기 반도체 강자로 우뚝 선 삼성전자와 인텔을 집중적으로 분석함으로써 각 분야의 승자들이 처해 있던 IT 업계의 주변 상황과 그들의 대응을 통해 승리한 비법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승자 기업들이 반도체 시장에서 어떤 규칙을 간파하였는지, 모두가 목말라 하던 ‘무엇’을 만족시켜주었는지를 알면, 어째서 그러한 규칙들과 승자들이 생겨났는지 알 수 있다. ‘Part 2. 4차 산업혁명 시대, 새로운 승자의 법칙들’에서는 21세기 업계에 닥친 수많은 도전과 시련, 그리고 각 업체의 대응을 살펴보며 지난 세기와는 달라진 승자의 법칙을 살펴본다. 설계 부분에서의 물리적 한계, 하드웨어 혁신의 한계, 모바일 혁명으로 인한 저전력, 휴대성의 대두, 인공지능과 가상화에 따른 수요 변화 등의 다양한 과제를 이겨내기 위한 각 기업의 전략을 살펴본다. 기존 승자와 도전자 기업으로 인텔, ARM, 엔비디아, TSMC, 구글, 삼성전자를 꼽고, 그들의 현재 상태를 통해 어떤 위협에 직면해 있는지, 또한 어떤 돌파구가 있는지 알아본다. 중국이 야심차게 추진하고 있는 반도체 굴기의 현실과 가능성을 알아보고 한국 반도체 산업에 위협이 될 수 있는지를 시장 상황과 기술력의 차이, 데이터 등을 근거로 논증한다. 또한 이 책은 제조 공정과 기업들의 경쟁과 도전 과정을 이해하기 쉽도록 160여 개의 그림과 도표를 활용하고 있다. EUV 회로 사진, 일반 시뮬레이션과 FPGA 칩 시뮬레이션 방식 차이, 일반 SSD와 kr-SSD의 차이 같은 기술적인 부분부터 ARM의 비즈니스 모델, TSMC와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전략, TSMC의 분기별 매출, 하이닉스와의 기술 격차에 따른 중국 업체들의 순이익률 등의 경영적 측면에서의 자료도 풍부하다.반도체도 마찬가지로, 일단 시장조사를 통해 원하는 제품을 선택한다. 삼성전자와 같은 메모리 회사는 고객사들의 이야기를 듣고 어느 정도의 저장 용량을 가진 메모리가 가장 많은 수요가 있는지 알아본다. 그리고 어느 정도의 전력 소비까지 고객이 감내할 수 있는지를 종합적으로 판단한다. 인텔과 같은 로직 회사의 경우도 비슷하다. 고객이 어느 정도의 CPU 성능을 요구할지, 노트북 고객들은 어느 정도의 배터리 수명을 요구하고 CPU로부터 어느 정도의 전력 및 발열까지 감내할 수 있는지를 조사한다. 이렇게 모인 정보를 바탕으로 각 회사들은 자신의 칩이 시장의 요구사항을 맞출 수 있도록 최적의 디자인을 만들기 시작하는데, 이를 반도체 설계라고 한다.- <서장. 반도체를 만든다는 것-제조 공정 이해하기> 중에서 삼성전자가 플래시 메모리 시장에서 이룬 성취는 부분적으로는 D램 시장에서와 비슷하지만, 세부 내용에서는 많은 차이를 보인다. 삼성전자는 D램 시장에서는 시장의 단순함을 인정하고, 압도적인 원가 경쟁력을 차지함으로써 경쟁 업체를 고사시키는 방법을 사용했다면, 낸드 시장에서는 D램의 전략을 사용하되 마켓의 흐름을 읽어 사용자가 원하는 바를 파악하고,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낸드와 다른 하드웨어 등을 섞어 솔루션을 제공했다는 차이가 있다. 그리고 이는 강력한 수직계열화로 뒷받침되었다. - <1장. 삼성전자: 무모한 도전으로 시작해 챔피언이 되다> 중에서 이렇게 왕좌에 올라간 인텔이었지만, 인텔은 석유 독과점 기업들처럼 그 과실을 여유롭게 누릴 수 는 없었다. 외부 위탁 제조 생산을 취소시켜 NEC, TI 등의 거대한 경쟁자들을 미리 제거하는 데는 성공했다. 하지만 AMD가 CPU 자체 설계를 시작한 데다가 내부적으로는 과거의 인텔이 자신의 경쟁자가 될 수밖에 없기 때문이었다. CPU는 사실상 수명이 무한했기 때문에 인텔의 신형 CPU가 구형 CPU보다 좋지 않다면 수요를 창출할 수 없다. 이러한 이유로 인텔은 투자를 줄이고 독점 시장의 수익으로 제자리에 머물러 있을 수 없었다. 적어도 올해의 물건은 작년의 문제보다 가치가 높아야만 했다. - <2장. 착한 독재자 인텔: CPU의 강자로 군림하다> 중에서
두뇌 UP 오리지널 스도쿠 익스트림 1~3 세트 (전3권) (스프링)
달곰미디어 / 달곰미디어 콘텐츠 연구소 (기획) / 2023.02.25
29,400원 ⟶
26,460원
(10% off)
달곰미디어
취미,실용
달곰미디어 콘텐츠 연구소 (기획)
스도쿠는 40년 역사를 지닌 두뇌 트레이닝 게임이다. 간단한 원칙만 알고 있으면 1부터 9까지의 숫자로 고도의 집중력과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를 풀어 낼 수 있다. 150가지의 스도쿠 퍼즐과 함께 두뇌에 힘을 키워 보자. 《두뇌 UP 오리지널 스도쿠 익스트림》은 북커버 스프링 제본으로 제작하여 독자들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들었다. 숫자를 적을 때 책이 자꾸 접히지 않고, 필요시 떼어 내서 풀어 봄으로써 스도쿠 게임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다.두뇌 UP 오리지널 스도쿠 익스트림 1~3권언제나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사고력‧집중력‧기억력을 높여주는 150가지 스도쿠 퍼즐 게임! 스도쿠는 40년 역사를 지닌 두뇌 트레이닝 게임입니다. 간단한 원칙만 알고 있으면 1부터 9까지의 숫자로 고도의 집중력과 사고력을 요하는 문제를 풀어 낼 수 있습니다. 150가지의 스도쿠 퍼즐과 함께 두뇌에 힘을 키워 보세요. * 간단한 원리로 이루어진 논리 게임입니다. 스도쿠는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이용하여 간단한 규칙으로 이루어진 문제를 풀어 내는 퍼즐 게임입니다. 답은 오직 1부터 9까지의 숫자 안에만 존재하지요. 이 때문에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글로벌 게임으로 인기가 높습니다. * 북커버 스프링 제본으로 간편함을 더했습니다. 《두뇌 UP 오리지널 스도쿠 익스트림》은 북커버 스프링 제본으로 제작하여 독자들이 사용하는 데 불편함이 없도록 만들었습니다. 숫자를 적을 때 책이 자꾸 접히지 않고, 필요시 떼어 내서 풀어 봄으로써 스도쿠 게임에 좀 더 집중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 사고력‧집중력‧기억력을 높여 줍니다. 스도쿠는 영국의 공교육 교재로 이용할 뿐 아니라 우리나라 영재 교육의 필수로 사용될 정도로 논리를 요하는 퍼즐 게임입니다. 이는 규칙에 맞춰 숫자 퍼즐들을 맞춰 나가는 가운데 사고력이 높아지고, 집중력과 기억력도 향상되기 때문입니다. * 잠자는 뇌를 깨워 줍니다. 수학자 트레버 호크스는 ‘스도쿠는 끊임없이 뇌에 자극을 주는 논리 게임’이라고 했습니다. 1부터 9까지의 숫자를 9X9개의 칸에 채우는 작업은 지속적으로 사고하게 함으로써 잠자는 뇌를 깨워 주고, 두뇌에 힘을 키워 줍니다.
어젯날 철천지원수의 땅에서 자유를 노래하다
북돋움coop / 주성하, 조의성 (지은이) / 2020.09.01
16,000원 ⟶
14,400원
(10% off)
북돋움coop
소설,일반
주성하, 조의성 (지은이)
탈북 이후 북한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주성하 기자(동아일보)가, 자신처럼 탈북해서 살아가는 후배 2명과 함께 미국을 횡단 여행하며 나눈 경험과 이야기를 담은 책이다. 과거에 북한에서 철천지원수라고 세뇌받았던 ‘미제’의 나라에 간 세 탈북 청년들은 초원과 사막과 숲속을 자동차로 달리며 음악을 듣고 수다를 떨고 자신들의 생각을 나눈다. 광활한 땅을 가로지르며, 탈북 이후 정착해서 살아오며 느끼고 겪은 고달팠던 이야기, 안타까운 이야기, 즐거운 이야기를 쉼 없이 풀어놓는다. 새로운 환경에서 친근한 형과 동생들이 나누는 이야기는 그 어디서도 들어볼 수 없었던 그들의 속내를 꾸밈없이 드러내고, 목숨까지도 내놓고 탈출하고자 했던 북한은 진짜 어떤 곳이며 그렇게 정착한 이 땅에서 그들은 무엇을 생각하는지도 있는 그대로 느끼게 한다. ‘북한’이라는 말만 나오면 입버릇처럼 너나없이 떠드는 ‘자유’라는 건 진짜 무엇일까? 죽고 사는 경계까지 경험한 그들에게 삶이란 무엇일까? 미국 대륙 한가운데서 펼쳐지는 그들의 여행과 대화 속에서 우리의 삶이 더 치열해지고 즐거워져야 할 이유를 듣는다. 제1부 미국에서 대북방송을 하다 ― 탈북 20년 베테랑 기자 주성하의 수다 여행 1. 휴스턴의 세 수다쟁이 오케이, 가보는 거지, 뭐 | 와, 이건 지주 집이잖아 | 하늘은 푸르고 내 마음 즐겁다 | 감개무량의 멕시코만과 바다 | 미국에서 대북방송을 하다 | 총 한번 원 없이 쏴보자 | 이 전함은 북한이 갖다 써도 되겠네 | 텍사스에서 생각해본 주체사상탑 | 왜 북한 고속도로는 직선으로 만들지 않을까? 2. 텍사스 지평선의 노을 아이비리그를 졸업한 북한 청년 | 알라모 요새에서 전동 킥보드를 타다 | 청계천의 모델 리버워크 | 승냥이 미제 침략군을 만나 변절자 되다 | 뉴멕시코 평야의 감동 | 추억이 같은 사람들끼리 | 바로 그 루트 66 | 밀수꾼 1명이 15명을 먹여 살리는 곳, 양강도 혜산 3. 그랜드캐니언과 라스베이거스를 지나 그랜드캐니언은 백만 년 후에도 거기 있을 거야 | 헬기를 타지 말 걸 그랬나? | 라스베이거스에 간 촌닭들 | LA를 향하여 | 미국은 뭐가 다를까? | 센트럴파크와 서울숲 | 진정성이 아니라 절박함을 본다 | 남자들 모이면 여자 이야기 | 미국에서 팔 만한 북한 상품? 4. 잊을 수 없는 요세미티 투어 할리우드의 노숙자 될 뻔 | 사막 캠핑과 해돋이 | 굿 바이 LA, 헬로 샌프란시스코 | 미국 살면 뭐가 좋아요? | 수억 년이 빚어낸 장엄함 | 김정은의 신년사 | 북한은 앞으로 어떻게 해야 할까? | 죽을 때까지 잊히지 않을 경치 | 애플과 구글, 디자인 감성과 공대 감성 제2부 삶이 여행 같아지기를 ― 탈북 5년 열혈 청년 조의성의 감성 여행 1. 북한 청년이 처음 본 미국 삶의 밀도 | 신뢰를 쌓는다는 것 | 이 바보 같은 상황을 탈출하라 | 따뜻한 마음들은 어찌 그리 닮았는가 2. 아메리카 횡단 시작 오하이오강에서 LA까지 | 끝에 대한 동경 | 우주는 우리 모두의 고향 아닌가 | 두 명사수의 대결 | 온전치 못한 책의 매력 3. 살고 싶은 도시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방법 | 세뇌는 어떻게 무너지는가 | 고향 같은 도시 산타페 4. 여행이라는 공부 그랜드캐니언 헬기 투어 | 크리스마스 인 라스베이거스 | 사막의 하룻밤 | 요세미티 장학금 | 삶이 여행 같아지기를북한에서 태어나 목숨 걸고 한국에 온 그들의 특별한 미국 여행 ‘루트 66’을 질주하며 털어놓은 북한과 한국, 미국 이야기 “죽기 전에 이 세상에서 했던 일을 떠올릴 때 이 여행은 반드시 기억하게 될 거야.” 자유를 갈구하던 세 청년은 각자의 이유와 방식으로 북한을 탈출했다. 북을 나온 지 20년 넘은 동아일보의 주성하 기자, 미국의 투자회사에 자리 잡은 오스틴, 한국의 대학생 조의성. 형 동생 사이로 막역한 세 청년은 마음 한켠 꿈으로 남겨두었던 미 대륙 자동차 횡단 여행에 나선다. 그들은 ‘무한 자유’의 미국을 횡단하면서 자신들이 떠나온 북한을 회상하고 북한과 미국을 비교해본다. ‘미제 승냥이’라고 세뇌받았던 미국인들에게 그들은 어떻게 다가갔고 지금은 어떤 느낌을 갖고 있을까? 북한과 한국과 미국은 어떤 점이 다르고 어떤 점이 비슷할까? 자신들이 그려본 미래에 각자 얼마나 가까이 가 있다고 생각할까? 여행지에서의 수다 같은 가볍고 흥겨운 세 사람의 대화 속에서 북한의 현실과 미래, 한국 사회의 아쉬운 점 등 제법 묵직한 지식을 배우게 되고 그들이 말하는 인생과 내가 살고 있는 인생의 무게를 생각하게 된다. 탈북 청년에게 직접 듣는 진짜 북한 얘기 탈북을 마음먹은 사람들은 압록강 변의 국경도시 혜산으로 모인다. 혜산은 밀수로 먹고사는 도시라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밀수꾼 한 명 뒤에는 국경경비대, 보위지도원, 무슨 상무, 검찰 등 권력자 대여섯 명이 붙어 있고 짐꾼에, 짐 보관해주는 집주인들, 짐 쏘기꾼들까지 합치면 열댓 명이 밀수에 연루되어 돈을 번다고 한다.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에 나오는 이야기가 영 허구인 것은 아니다. 또 북한 청년들이 받는 군사 훈련인 ‘붉은청년근위대’ 이야기나 ‘식모 아지매’의 커다란 누룽지, 남몰래 시청한 남한 TV 프로그램, 그동안 받았던 세뇌 교육이 내면에서 무너져간 과정 등을 통해 ‘진짜 북한’의 내밀한 모습을 더 가까이 들여다볼 수 있다. 그들이 보는 한국과 미국, 그리고 북한 여행 내내 세 여행자는 눈앞에 보이는 미국의 풍경과 문화에 대해 이야기하고, 그에 비해 한국은 어떤지 생각해본 뒤 또 북한은 어땠는지를 끊임없이 비교하고 반추한다. “미국 공원은 엄청나게 투자한 게 보여요. 한국은 화장을 하듯이 얍삽하게 발라놓은 것 같거든요. … 여기는 이민자들이 만든 나라잖아요. 그러니 모든 것을 다양하게 고려해 만들었고, 다양한 것이 추가가 되잖아요. 나와 달라도 인정하는 것, 저는 그게 좋았어요.” 이제는 거의 미국 청년이 된 오스틴의 미국 평이다. 의성은 1박 2일의 나 홀로 자전거 여행 이야기를 회상하며 미국의 신뢰 문화에 대해 이야기한다. 미국은 신뢰라는 억센 뿌리 위에 자라난 거목이며 그 신뢰를 바탕으로 시대의 비바람과 도전을 견뎌낼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가장 형님인 주성하는 한국의 치안과 저녁 문화에 손을 들어준다. 미국은 7시만 되면 식당들이 다 문을 닫아 놀란 적이 있는데, 서울에서는 사람들과 늦게까지 어울리고 택시 타고 금세 왔다 갔다 하는 문화가 좋다는 것이다. 북한과 남한의 비교, 한국과 미국의 비교, 그럼 북한과 미국은? 끝없을 것 같은 미국의 횡단도로 루트 66을 질주하는 세 청년들의 세 나라 비교평, 흥미롭지 않은가? 무심코 털어놓는 그들의 속마음 “의성아, 북에서 제일 거지처럼 살면서 세상에 부럼 없다고 노래 불렀던 걸 생각하면 웃기고 어이가 없어. 여기 와보니 이 노래는 미국에서 불러야 제맛이네.” 왕복 14차선의 미국 고속도로를 질주하며 이들이 부르는 노래는 ‘북한의 불후의 명곡’이다. 경험과 추억은 그런 것이다. 다 던지고 버리고 뒤도 안 돌아보고 떠나온 것 같지만, 가장 흥겨울 때 나오는 노래는 북에서 배운 노래인 것이다. 그렇게도 탈출을 원했고 그래서 결국 오게 된 남한에서의 삶에 대해 그들은 ‘대체로 만족’이라고 말할까? 탈북 뒤 초기 정착을 위해 그들이 치러온 육체적, 정신적 대가는 어떤 것들일까? “탈북자들도 한국에서 말투부터 바꾸려고 하잖아. … 여전히 나를 이방인으로 바라보는 눈빛을 느끼면서 살고 있지.” “사실 북한이 좋은 거 없는데도 우리는 때로 북한을 그리워하잖아요.” “사실 부모와 나라는 선택할 수 없는 거잖아요. 북에서 태어난 것은 그 사람의 잘못이 아니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 사회는 출신지에 대한 책임을 지라고 하는 것 같아요. 마치 북에서 태어난 것이 태어난 이의 잘못인 듯이 말이죠.” 여행은 그런 것이다. 잘 단속해두었던 마음의 빗장이 풀어지고 깊은 곳에 들어 있던 무언가가 스르르 흘러나온다. 여행지에서 우연히 만난 어떤 장면과 경험에서 무심코 털어놓는 그들의 속마음을 들어보자. 우리는 어디에 목숨을 걸어보았는가? 여행에 동참한 세 청년 중 오스틴은 미국의 아이비리그를 졸업하고 현재는 미국의 금융맨으로 일하고 있다. 영어라고 하면 남과 북을 막론하고 나이의 고하를 막론하고 막막한 우리들이다. 그런데 북에서 제대로 된 영어 교육을 받을 기회조차 없었던 오스틴은 도대체 어떻게 공부해서 미국인들과 농담 주고받는 영어 실력을 갖게 되었을까? 동행한 형과 동생이 동시에 귀를 쫑긋 세우며 물었다. 그러나 그가 들려준 공부법이란!! 미국인보다 더 미국인처럼 듣고 말하기 위해 애썼던 그의 고군분투를 들으면 고개가 절로 숙여진다. 마음이 숙연해지기까지 한다. ‘이 사람들은 이렇게까지 치열하게 살았구나…. 목숨 걸고 나온 데서 끝이 아니구나….’ 그리고 지금 여기 살고 있는 나와, 대한민국의 청년들을 돌아본다. 살면서 우리는 어디에 목숨을 걸어보았는가? 얼마만큼 치열하게 살아보았는가?“저는 그때 그 장면을 보면서 나도 한번 그렇게 살고 싶었어요. 그런데 4년 전만 해도 북한 시골에 갇혀 살았던 제가 이렇게 차를 몰고 미국을 달리다니 정말 꿈만 같아요.”맞는 말이다. 북한에서 살면 미국은 아예 갈 수 있는 나라라는 생각조차 하지 않고, 운전을 배워서 차를 몰고 다닌다는 것 자체가 인생 최고의 출세로 꼽혔을 것이다. “난 한국에서 고등학교 들어가서 처음 영어 공부를 시작했어. 한국 사람들이 영어를 못 하는 것은 귀가 뚫리지 않아서야. 나는 영어 배울 때 친구가 쓰던 MP3 플레이어를 얻어 와서 안에 있는 음악은 모두 지우고 영어 뉴스와 영어 성경을 집어넣었어. 그리고 그걸 음악 듣는 것처럼 계속 듣고 다녔던 거야. … 그리고 나중엔 라디오를 사다가 침대 밑에 놨어. 그냥 집에 들어왔다가 나갈 때까지, 잘 때도 영어가 계속 들리게 하는 거지. 그렇게 귀를 뚫었어.” 북한에선 미국 사람을 미국 놈이라고 배웠고, 미군은 승냥이 미제 침략군이라고 교육을 받았다. 그 논리에 따르면 오스틴의 양부는 남조선에 침략군 장교로 왔던 승냥이 미제가 되는 셈이고, 아들은 중동으로 파병되는 미제 악당인 셈이다. 하지만 직접 만난 이들은 그렇게 상냥할 수가 없었다. 그들은 정의와 평등을 이야기하고 있었고 남에게 베풀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었다.
나를 견디는 시간
행성B(행성비) / 이윤주 (지은이) / 2019.10.08
14,000원 ⟶
12,600원
(10% off)
행성B(행성비)
소설,일반
이윤주 (지은이)
살 만하지 않은 날이 있다. 밥벌이가 고되어 씻으러 욕실에 들어갈 기운조차 없을 때, 문득 언제까지 회사에 다닐 수 있을까 생존에 대한 불안감이 밀려들 때. 우리는 스스로 무엇을 위해 이렇게 슬프고 아프고 치열해야 하느냐고 묻는다. 이윤주의 첫 에세이 <나를 견디는 시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견디게 하는 삶의 알맹이를 찾으며 쓴 글 50편을 묶었다. 이 책의 매력은 자신의 슬픔이나 고통에만 매몰되지 않는 데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야 한다고 말하지만 이는 남을 밟고 올라가라는 매몰찬 잔소리가 아니다. 오히려 같은 생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이에게 보내는 은밀한 공감에 가깝다. 이윤주가 세상에 너그러운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자신만큼 타인들도 서럽고 고된 삶을 살고 있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 이윤주는 삼십 대 편집자다. 그에게 책은 "아픈데, 아픈 채로 죽고 싶지는 않아서" 먹는 약이다. 책을 쓰는 것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외롭지 않다면 쓰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다른 사람에게 이해받고 싶어서, 내 삶을 누군가에게 변명하고 싶어서 직접 펜을 들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은 삼십 대들만의 내밀한 언어를 담아낸 행성B의 산문 시리즈 '나의 서른에게' 첫 책이다.서문 나를 견디게 하는 변명들 1부 나 자신을 견디며 삽니다 깜빡 졸던 오후에 첫눈이 지나가듯 살다 보니 자꾸 신입 살 만한 때와 살 만하지 않은 때 결혼식에서 촌스럽게 운다는 것 나다운 게 뭔데 아프니까 사람이다 떠나지 않는 이유 ‘망한 관종’이 되지 않으려면 당신의 ‘부심’은 무엇입니까 애정결핍자의 올바른 자세 안심하는 시간 그럼에도 불구하고 2부 그건 그 사람 마음이에요 가족이 지옥이 될 때 그건 그 사람 마음이에요 아이 없는 삶 우리가 잊은 얼굴 오지랖의 범위 섹시하게 산다는 것 디즈니 공주들이 필요합니다 우는 사람 할머니의 발톱 엄마, 나 낳지 마 딸들의 치마 SNS를 욕하지 말라 샌드위치를 먹자고 하면 3부 즐겁게 일하라는 말의 무례함 엑설런트 없이도 읽기의 변명 즐겁게 일하라는 말의 무례함 일은 에프엠으로 하면서 슬픔이여, 안녕 김혜수의 번역가 페어 플레이 3월 이직자의 단상 저자의 연인 공감을 의심하다 아무것도 묻지 않고 살 수 있겠니 정신의 다락방 날마다 나가리 4부 세상은 생각보다 너그러울지도 시나리오가 왜 이 따위인지 모르겠지만 천국과 지옥 사이 어디쯤 순간의 순정 억척스럽지 않아도 될까 어쩔 도리가 있나 한때의 꿈과 헤어져 사는 일에 관하여 연인의 옷을 입는다 돈은 없지만 좋은 집엔 살고 싶어 점집에서 듣고 싶은 이야기 투표를 하는 이상한 마음 게으른 충성 세상에서 가장 안전한 일인생의 시나리오가 왜 이따위인지 모르겠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나를 견디게 하는 것에 대하여 살 만하지 않은 날이 있다. 밥벌이가 고되어 씻으러 욕실에 들어갈 기운조차 없을 때, 문득 언제까지 회사에 다닐 수 있을까 생존에 대한 불안감이 밀려들 때. 우리는 스스로 무엇을 위해 이렇게 슬프고 아프고 치열해야 하느냐고 묻는다. 이윤주의 첫 에세이《나를 견디는 시간》은 ‘그럼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견디게 하는 삶의 알맹이를 찾으며 쓴 글 50편을 묶었다. 이 책의 매력은 자신의 슬픔이나 고통에만 매몰되지 않는 데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살아가야 한다고 말하지만 이는 남을 밟고 올라가라는 매몰찬 잔소리가 아니다. 오히려 같은 생의 터널을 지나고 있는 이에게 보내는 은밀한 공감에 가깝다. 이윤주가 세상에 너그러운 이유도 바로 여기에 있다. 자신만큼 타인들도 서럽고 고된 삶을 살고 있다는 걸 알고 있기 때문이다. 작가 이윤주는 삼십 대 편집자다. 그에게 책은 “아픈데, 아픈 채로 죽고 싶지는 않아서” 먹는 약이다. 책을 쓰는 것도 마찬가지였다. 그는 “외롭지 않다면 쓰지 않을 것”이라고 말한다. 다른 사람에게 이해받고 싶어서, 내 삶을 누군가에게 변명하고 싶어서 직접 펜을 들 수밖에 없었다. 이 책은 삼십 대들만의 내밀한 언어를 담아낸 행성B의 산문 시리즈 <나의 서른에게> 첫 책이다. 슬픔의 경중이 아니라 슬픔을 다루는 방식이 중요하다 어른은 살 만하지 않은 날에도 삶을 이어가야 한다. 이윤주는 슬픔을 굳이 전시할 필요도, 폐기할 필요도 없다고 말한다. 이 책은 그저 내밀히 숨 쉬는 슬픔의 소리를 집중해서 들어보라고 권한다. 각자 슬픔을 처리하는 방법은 다를 것이다. 그는 책을 읽고 글을 쓰며 그 시간을 견딘다. 때로는 정치적으로 올바르지 않더라도 디즈니 공주처럼 기분 좋은 환상으로부터 욕망을 수혈받는다. 중요한 것은 나의 슬픔에 빠져 남의 슬픔을 함부로 재단하면 안 된다는 점이다. 그가 책을 읽는 이유도 훌륭한 문학이 “독자를 자기연민의 우물 밖으로 꺼내”주기 때문이다. 우리는 깨달아야 한다. ‘사실 엉망진창이지만 어른이니까 멀쩡한 척하고 다닙니다’라고 이마에 써 붙이지 않아도 모두 으레 그렇다는 걸. 인생에서 도망치는 건 아무런 소용이 없다. ‘지금 여기’를 떠나도 고통은 “머리카락이나 손톱처럼 존재에서 자라난다.” 우리가 할 수 있는 건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하는 것뿐이다. 그는 “노상 마음에 달렸”다고 말하는 스타 스님들의 어록에 불평을 터뜨리지만 다른 사람의 마음을 받아들이려는 그의 태도는 종교적인 데가 있다. 이윤주는 태어남과 죽음이라는 생의 본질에서부터 일과 사람에 얽힌 일상에 이르기까지 욕망과 허무를 차례차례 벗하며 글을 써 내려갔다 그는 “살 만하지 않은 때에 이르러서야 나를 최후에 떠받치는 삶의 알맹이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고 했다. 삶의 알맹이를 찾는 당신의 여정에 이 책이 함께하길 바란다. 살 만해서 사는 것은 어린아이도 할 일이다. 살 만하지 않아도 살지 않을 수 없다는 걸 알기에 삶을 덜 부끄럽게 만들어주는 것은 그러니까, 살 만하지 않은 때의 감각이다. 소음을 피하게 하는, 나대지 않게 하는, 고독을 수긍하게 하는, 결국엔 모든 것이 소멸한다는 이치를 얼음장처럼 일깨우는. 역설적으로 살 만하지 않은 때에 읽는 책, 듣는 음악, 만나는 사람, 잠기는 상념, 올리는 기도는 반드시 나를 죽지 않게 해준다. 살 만하지 않은 때에 이르러서야 나를 최후에 떠받치는 삶의 알맹이가 무엇인지 알게 된다.- <살 만한 때와 살 만하지 않은 때> 대학 시절 존경했던 선생은, 도망쳐 찾는 자유는 자유가 아니라고 말했다. 지금 있는 그 자리에서 자유로워져야 한다고. 일상의 고통을 마취하기 위해 도망의 환상을 부지런히 소비하던 때였다. 우선 ‘지금 여기’를 떠나면 될 것이라고 나는 나에게 최면을 걸었다. 그러나 고통이 머리카락이나 손톱처럼 존재에서 자라난다는 것을 아는 이에게 낙원 같은 건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해야만 낙원 그 비슷한 길을 낼 수 있다고 믿을 뿐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익숙한 것과의 결별
을유문화사 / 구본형 (지은이) / 2023.03.30
17,000원 ⟶
15,300원
(10% off)
을유문화사
소설,일반
구본형 (지은이)
변화경영 사상가 구본형의 10주기를 맞아 대표작 『익숙한 것과의 결별』의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초판 출간 당시 변화를 원하는 많은 이의 공감을 사며 베스트셀러가 됐고, 쇄를 거듭하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읽히는 고전이 되었다. 이는 삶의 근간이 되는 내용이 책에 담겨 있다는 방증일 것이다. 이에 의미 있는 해에 선생을 기리는 동시에, 독자들에게 선물로 다가가고자 개정판을 선보인다. 이번 개정판에서는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지혜와 사상가로서의 인문적 통찰이 담긴 내용을 최대한 살렸고, 선생의 오랜 제자인 문요한 작가의 글 ‘왜 여전히 구본형인가?’를 새로 실었다.개정판 서문 초판 서문 프롤로그 제1장 모든 것은 변한다 직장 | 오늘은 어제와 다르다 변화 | 왜 필요한가 방향 | 변화하는 기업에는 다섯 가지 개혁 방향이 있다 제2장 누가 개혁에 저항하는가 인간 | 이성적 존재이지만 합리적 존재는 아니다 노회 | 우리를 안주하게 하는 것 기득권 |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유혹 저항 | 그 다섯 가지 얼굴 개혁가 | 그는 어떤 역할을 해야 하는가 제3장 실업은 일시적 현상이 아니다 구조 조정 | 매우 고통스러운 상시적 조치 경쟁력 | 우리는 오해를 하고 있다 노동 | 종말이 다가온다 자기 혁명 | 대량 실업 시대의 필연 고용 | 새로운 원칙이 필요하다 제4장 1인 기업가로 다시 시작하라 평생직장 | 이제는 추억이다 새로운 시작 | 직장인에서 경영인으로 탈바꿈하라 1인 기업 | 그 여덟 가지 경영 원칙 제5장 비전은 위대한 미래의 모습이다 신념 | 스스로에게 한 약속 행동 |어려울수록 원칙을 저버리지 마라 상상력 | 현실적 이익을 초월하라 메시지 | 마음속으로 무찔러 들어가라 조직 | 개인과 하나가 되는 순간 비전 | 어려울수록 빛나는 황홀한 각본 제6장 자신과 만나기 위한 산책길 발견 | 미운 오리 새끼 일탈 | 마음의 여유 꿈 | 아름다운 욕망 희망 | 쇼생크 탈출 재능 | 학교에서 활용되지 못한 자산 변화의 관리 | 부정적 변화를 극복하는 법 시간의 재발견 | 시간은 미래로 흐르지 않는다 시간의 소유 | 지금 시간을 낸다는 것 시간의 경영 | 시간을 어떻게 재편할 것인가 절제 | 정 아지매의 좌절 제7장 지금 바로 시작해야 할 다섯 가지 묘비명 | 마음을 열고 욕망이 흐르게 하라 지능 목록 | 그대 또한 잘하는 것이 있다 진기한 조합 | 욕망과 지능을 연결하라 일상의 자유 | 하루에 두 시간은 자신만을 위해 써라 숙련과 기록 | 한번 시작한 일은 멈추지 마라 개정판 후기 나의 자기 혁명 일기 | 김학원 왜 여전히 구본형인가? | 문요한우리 시대의 경영 사상가 구본형의 대표작 10주기 추모 특별판 변화경영 사상가 구본형의 10주기를 맞아 대표작 『익숙한 것과의 결별』의 개정판이 출간되었다. 이 책은 초판 출간 당시 변화를 원하는 많은 이의 공감을 사며 베스트셀러가 되었고, 쇄를 거듭하며 현재까지도 꾸준히 읽히고 있다. 이는 삶의 근간이 되는 내용이 책에 담겨 있다는 방증일 것이다. 이에 의미 있는 해에 선생을 기리는 동시에, 독자들에게 선물로 다가가고자 10주기 개정판을 선보인다. 본 개정판은 30만 독자의 ‘자기 혁명’을 주도한 자기 계발 분야의 독보적인 고전이라는 명성에 걸맞게 디자인을 새롭게 하고 양장으로 제작해 소장 가치를 높였다. 또한 내용 면에서는 첫째, 전문 경영인으로서의 지혜와 사상가로서의 인문적 통찰이 담긴 내용을 최대한 살렸고 둘째, 미감을 더하는 윤광준 작가의 사진 일부를 교체 및 삽입했으며 셋째, 선생의 오랜 제자인 문요한 작가의 글을 새로 실었다. 자신을 위해 쓴 책은 사랑에서 비롯된다 “언제나 내가 아닌 다른 무엇이 되고 싶었던 것 같다. 하지만 나는 이제 내가 되고 싶다. 일상을 살아가면서 늘 더 좋은 존재가 될 수 있으며, 늘 더 좋은 방법이 있다고 믿는 것이다. 그리고 항상 지금의 자기 자신보다 나아지려고 애쓰다 보면, 나는 언젠가 나를 아주 좋아하게 될 것이다.” 변화경영 사상가라는 명칭에서도 알 수 있듯, 구본형 선생은 언제나 ‘변화’에 관심이 있었다. 대학에서 역사를 전공한 것도 서구가 현재 우월적 지위를 누리는 이유가 혁명이라는 급진적 변화를 경험했기 때문이라 믿어서다. 그에게 변화는 조직과 개인에게 더 많은 가능성을 열어 주는 위기이자 기회였다. 그는 변화 앞에서 우리가 근본적으로 무엇을 해야 하는지 고민하며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을 만들고자 했다. 그 고민의 결과가 이 책이다. 그중 중요한 것을 꼽자면 ‘1인 기업론’과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방법론’을 들 수 있다. ‘1인 기업론’은 자신을 단순히 회사 직원이 아니라 한 사람으로 이루어져 있는 1인 기업으로 규정하라는 것으로, 이를 통해 회사와 고용 관계가 아닌 상호 협력 관계를 이루자는 제안이다. 이는 직장의 울타리 안에서 스스로를 해방시킬 새로운 인식론이기도 하다. ‘삶을 변화시키기 위한 방법론’은 모든 변화는 개인으로부터 시작된다는 깨달음 아래, 각자가 자신의 삶을 변화시킬 수 있도록 돕는 구체적인 방법이다. 자신의 진정한 욕망을 발견하는 법부터 그것을 이루기 위한 시간 관리법 등이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정말 중요한 것은 이 책을 쓴 그의 마음에 있다. “나는 내가 하고 싶은 대로 나를 위하여 이 책을 썼다. (…) 한꺼번에 여러 페이지를 몰아쳐 가기도 했지만, 한 문장을 갖고 여러 번 고치기도 했다. 나는 시간을 ‘소모’했고, 이 아낌없는 낭비를 즐겼다. 쫓기지 않고 글을 쓴다는 것은 괜찮은 일이었다.” 좋아서 쓴 글은 저자와 독자의 경계를 허문다. 저자가 열렬한 사랑으로 쓴 문장을 가장 읽고 싶은 사람은 저자 자신이다. 사랑의 문장은 저자를 영원한 독자로 만든다. 그래서 선생은 자신을 위해 이 책을 썼다고 말한 것이다. 선생은 글에 사랑을 담았다. 구본형을 따라 걷는 사람들 사랑은 전염된다. 이 책의 추천사를 쓴 김학원 대표를 보면 알 수 있다. “나는 독자인 나를 저자로 만들어 주는 책을 가장 좋아한다. 그 책이야말로 나에겐 가장 위대한 책이다. 『익숙한 것과의 결별』은 나에게 그런 책이었다.” 밖에서 보면 안정적이고 승승장구하던 시기에 그는 누구보다 답답했다. 정체되어 있다는 느낌이 강했지만, 가정에서도 회사에서도 티를 낼 수 없는 위치였다. 그때 이 책이 그를 다시 숨 쉬게 해 주었다. 그는 책의 조언대로 과감하게 삶의 방향을 수정했으며, 그 수정들이 지금의 김학원 대표를 만들었다. 출판인으로서 무수히 많은 책을 만났을 그가 유독 이 책에 끌렸던 이유를 묻는다면, 역시 사랑의 문장 때문이리라. 진심으로 이해받은 그는 독자에서 저자가 될 수 있었다. 또 다른 누군가에게 사랑을 전할 수 있는 사람이 된 것이다. 개정판에 새로 글을 실은 문요한 작가 역시 사랑에 전염된 예다. 그는 ‘여전히 구본형을 읽어야 하는 이유’를 주제로 객관적이면서도 애정 어린 글을 보내 주었다. 변화에 대한 고찰, 직업인으로서의 자기 관리법 등 오랜 세월을 견딜 수 있었던 이 책의 고유함을 분석해 주었지만, 그가 정말 하고 싶은 말은 선생이 많은 이에게 다시 시작할 수 있는 힘을 주었고, 그가 걸어간 길을 따라 본인과 많은 사람이 함께 걷고 있고, 앞으로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는 얘기였다. 그들은 알고 있다. 구본형 선생이 이 책에 무엇을 담았고, 그것으로 무엇을 이뤘는지를. 선생이 당대를 넘어 지금도 존경받는 어른으로 남아 있는 건, 그가 만든 길을 따라 걷는 이들이 계속 있기 때문이다. 선생은 이 책으로 그 길을 만들었다. 결국 모든 것은 사랑에서 시작되었고, 사랑으로 계속된다. 사랑은 불멸이다.삶은 진지한 실체이다. 그렇다고 그것이 언제나 조마조마하다는 뜻은 결코 아니다. 곤충과 동물의 세계는 건강한 자연스러움으로 가득 차 있다. 카멜레온은 주위의 환경에 따라 변한다. 애벌레는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맹금류의 눈알처럼 보이는 문양으로 문신을 만든다. 사막을 횡단하는 것은 당당한 사자가 아니라 보기 흉하고 구부러진 등을 가진 낙타이다. 그들은 환경에 따라 변하고 자신이 적응할 수 있는 환경을 선택한다. 그리고 이러한 변화와 적응은 그들에게 일상의 삶을 가능하게 해 준다. 스스로를 자신의 경영자라고 규정할 필요가 있다. 이것은 다른 시각에서 자신의 일을 해석하는 힘을 제공한다. 자신을 마치 한 사람으로 이루어져 있는, 대응력이 민활한 ‘1인 기업’이라고 규정하는 것은 회사와 자신의 관계를 새롭게 정립할 수 있게 한다. 충성심과 시간을 판 대가로 먹을거리를 해결하는 고용 관계가 아니라, 계약에 의한 상호 협력 관계라는 새로운 인식은 스스로를 직장에서 해방시킴으로써 1인 기업의 경영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가능하게 한다. 이런 사람들은 언제나 현실에 만족하지 않는 사람들이다. 그들은 한때 점원이었고, 여급이었고, 새벽부터 밤까지 엉성한 식당에 매여 사는 옹색한 국밥집 주인이었으며, 장래가 불투명한 아마추어로서 인생을 시작한 사람들이다. 그러나 그들은 자기 속에 있는 특별한 재능을 알고 있었고, 그것을 이용해 스스로 자신의 직업을 만들어 간 사람들이다. 그들은 힘들고, 노동의 대가에 못 미치는 초라한 돈벌이 속에서 자기 원칙에 따라 미래를 그려 간 사람들이다. 무력감과 나날의 어려움 때문에 힘들어했을지도 모르고 풀이 죽었을지도 모르지만 결국 상황의 압력에서 벗어나 스스로의 인생을 만들어 가는 작업에 뛰어든 사람들이다.
바이칼호에 비친 내 얼굴
파람북 / 이어령 (지은이) / 2024.02.26
16,800원 ⟶
15,120원
(10% off)
파람북
소설,일반
이어령 (지은이)
나는 왜 이렇게 생겼을까, 생각해본 적이 적어도 한 번은 있을 테다. 그리고 적지 않은 독자들은 자기 맨얼굴을 보며 이 부분만은 달라졌으면 하는 욕망을 품은 적이 있을 것이다. ‘창조의 아이콘’, ‘대한민국 대표 지성’ 이어령이 과거부터 우리 얼굴에 담긴 비밀과 앞으로의 ‘얼굴 완성법’을 밝힌다. 책을 펼치면 아프리카의 초원부터 시작하여 얼어붙은 시베리아를 거쳐 한반도에 이르는 인류의 대장정이 펼쳐진다. 한국인의 외모에 대한 과학적 비밀이 맑고 깊은 북방의 바이칼호 속에 감춰져 있다. 한국인들이 흔히 고치고 싶어 하는 작은 눈, 뭉툭한 신체 말단(코, 귀 등)이 만들어진 원인과 아울러, 그것들이 인류의 프론티어성, 곧 ‘모험 유전자’의 산 증거임이 드러난다. 《바이칼호에 비친 내 얼굴》의 얼굴 탐사는 과학이 책임지는 필연적 사실로부터 출발하지만, 그것을 넘어서는 가능성은 오롯이 인간의 창조에서 발견된다. 그것이 바로 ‘문화’. 문화의 어원이 ‘문신’(文身)이라는 사실을 발견한 독자라면, 화장품과 성형을 뜻하는 영단어(Cosmetic)의 어원이 ‘조화 또는 질서’라는 것에도 그리 어색해하지 않을 것이다. 이 문화현상은 자연이 인간에게 준 ‘무질서’를 극복하고자 하는 노력이다. 하지만 화장과 성형으로 ‘물리적’으로 고치는 것만이 꼭 해답은 아니다. 왜냐하면, 얼굴을 진정으로 완성하는 것은 표정, 그중에서도 눈빛이어서다. 고금동서를 통틀어 시대를 대표하는 배우나 아이돌은 과연 당대 최고의 미남미녀들이었는가. 타고난 미모는 오히려 부차적이다. 사람들은 무대의 그들이 문화적으로 생성하는 아우라에서, 그들의 표정에서, 한국적인, 더 나아가 세계적인 정신을 대변하는 무언가를 보고자 했다. 이 책은 결국 그것에 대한 이야기다.엮은이의 말 이어령 선생을 떠올리며 004 들어가는 말 여정을 시작하며 008 1부│위대한 한국인 얼굴의 대장정 # 피부색이라는 오래된 농담 017 # 민낯에는 색깔이 없기에 022 # 아웃 오브 아프리카 023 # 나그네가 된 원숭이 027 # 킵초게의 조상들 031 # 인류의 조상이 네발 대신 두발 보행을 택한 이유 033 # 인류, 최초의 이주자 037 # 남방계 몽골리안 이야기 040 # 북방계 몽골리안 이야기 042 # 최초의 원시 농경과 한반도의 쌀 농사 045 # 추위를 이겨낸 한국인의 얼굴 048 # 유전학에서 보는 한국인 얼굴 050 # 세계에서 눈이 가장 작고 털이 없기로 1등 민족 057 # 바이칼호에 살던 신(新)몽골로이드 059 # 경주 신라 고분과 시베리아 ‘스키타이’ 063 2부│인간의 얼굴은 문화의 얼굴 # 유전적 얼굴이 아닌 문화의 얼굴 071 # 이름으로서의 얼굴 073 # 한국인의 얼굴 - 울음 076 # 한국인의 얼굴 – 무표정의 모럴 080 # 얼굴의 문화적 삭제 082 # 종교에서의 얼굴 090 # 한국인의 짙은 화장 092 # 폼페이 부부의 초상화 094 # 한국인, 경쟁력은 약하나 생존력은 강해 098 3부│미소로 본 한국인의 얼굴 # 얼굴박물관에서 만난 얼굴들 105 # 한국인의 얼굴 – 꾸밈없이 그리기 # 한국인의 얼굴 – 선사(先史)의 미소 112 # 한국인의 얼굴 – 불상의 미소 115 # 한국인의 얼굴 – 천년의 미소 121 # 한국인의 얼굴 – 탈의 미소 125 # 한국인의 얼굴 – 장승의 미소 127 4부│한국 미인의 얼굴 # 한국인의 얼굴 - 미인 137 # 한국인의 얼굴 - 문헌에 등장하는 미인들 146 # 고전문학이 이야기하는 미의 기준 152 # 한국인의 얼굴 – 또다른 미인의 조건들 156 5부│아름다워지려는 욕망과 모험 유전자 # 가면과 이모티콘 163 # 또 하나의 얼굴, 셀카 165 # 아름다워지려는 욕망 169 # 화장품과 성형 산업 174 # “얘는 한국 애처럼 안 생겼어요”라는 칭찬 178 # 모험 유전자 181 # 한국인의 모험 유전자, 혜초 183 # 한국인의 모험 유전자, 고선지 187 # 탐험하는 자의 눈빛 191 # 눈빛 살리기 193 # 내 얼굴 찾기 대장정 195 6부│흐르는 눈물, 빛나는 눈빛 # 오후 다섯 시의 그림자와 〈돌의 초상〉 201 # 눈을 잘 안 맞추는 한국인 206 # 서로의 눈 들여다보기 210 # 규칙 깬 단 한 번의 눈물 213 # 화장, 가면, 성형수술로 감출 수 없는 것 215 # 그게 내 얼굴, 인간의 얼굴, 내 나라 얼굴 217지구에서 가장 깊고 맑은 호수, 그곳에 갇힌 고대 인류의 정체는? 혹한의 추위로 조각된 한국인의 눈에서 세계를 횡단한 모험가의 유전자를 읽다 바이칼호.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담수호인 이곳은 오래전 아프리카에서 미지의 바깥 세계로 담대한 여정을 떠났던 일군의 현생인류가 오랫동안 머물렀던 곳이다. 이 인근 시베리아 지역에서 고립된 인류집단이 있었고, 그들은 매서운 추위 속에서 인체의 열을 빼앗기지 않기 위한 생존투쟁을 시작했다. 이 적응의 결과, 이들은 시간이 흘러 보온에 적합한 외양, 즉 작은 눈, 적은 체모, 뭉툭한 코, 두꺼운 허리와 작은 손발 등을 갖게 되었다. 이 집단의 일부는 얼어붙은 베링해협을 건너가 아메리카 원주민의 조상이, 다른 일부는 남하하여 동아시아인의 조상이 되었다. 물론 이것은 큰 틀을 설명한 것이며, 남아시아 해안을 타고 북상한 사람들도 동북아시아인들에게 영향을 미쳤음이 분명하다(동북아시아인의 유전자풀에 어떤 쪽이 더 주된 영향을 미쳤는지에 대해서는 지금 이 시점까지도 의견이 무척 분분하나, 저자인 이어령 선생은 시베리아 가설을 택한다). 어쨌든 동아시아인들 사이에서도 두드러지는 한국인 외양의 ‘동아시아성’은 전연 나쁘게 볼 것은 아니다. 애초에 사람이 피부색이나 콧대가 어떻게 생긴들, 그 생물학적 차이는 없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인종이라는 익숙한 개념도 사실 유럽인들이 발명해 낸 허구에 지나지 않는다. 따지자면 오히려 여러 한국인의 얼굴은 혹한의 추위까지 뚫어내고 ‘생존’에 성공한, 일종의 인류적 ‘훈장’이다. 그것은 3킬로미터 이상은 걸을 엄두도 못 내는 다른 유인원들과는 달리, ‘나그네 원숭이’가 되어 아프리카의 초원에서 시베리아의 동토까지의 수만 킬로미터를 주파한 ‘모험 유전자’의 증거다. 인류라는 캐릭터를 이보다 더 잘 상징하는 아이템이 있을까. 케이팝 아이돌들이 전지구적 인기를 누리고, 성형으로 한국인 같은 외모를 갖겠다는 서양인이 나오는 세상에서 정작 한국인들이 여전히 서구적 눈, 코를 원한다는 사실은 아이러니하다. 이는 서구를 향한, 여전한 문화적 선망을 의미하는 동시에, 실제로는 그 자체로는 별 의미랄 게 없는 얼굴에 어떤 의미를 부여하고 싶어 하는 인간의 욕구를 반영한다. 실제로 Cosmetic(화장품, 성형술)의 어원은 ‘Cosmos’로, 질서와 조화를 의미한다. 문제는 어떤 질서와 조화일 것이냐다. “그 눈 안에는 시베리아로부터 추위를 견디며 이곳까지 걸어온 한민족이 보입니다. ‘나’라는 개체와 수천 년 내려오는 우리 DNA 속의 한국인의 얼굴이 마주치는 순간입니다.” ‘한국의 대표 지성’ 고(故) 이어령이 인생 최후의 역작 ‘한국인 이야기’에서 일관되게 펴는 논지는 그 일곱 번째인 이 책, 《바이칼호에 비친 내 얼굴》에서도 그대로 이어진다. 무한한 자연의 질서(퓌시스)는 인간의 의지와는 무관하게 그 자리에 머물러 있고, 그 유효기간이 순간에 지나지 않는 인간의 제도(노모스)는 자연 앞에서 자신의 강력함을 주장하지 못한다. 그래서 사과 같은 얼굴을 가지고 싶다고 밤마다 소원을 빌어도 세상이 들어 주지 않았고, 그날따라 메이크업이 무척 잘 먹은 날에도 화장은 결국 지워야 했던 것이다. 셸리의 유명한 시 〈오지만디아스〉가 묘사하는 것처럼. 인간의 권세는 세월의 모래바람에 휩쓸려 나간다. 그렇다면 우리는 무엇으로 우리의 존재를 계승할 수 있을까. 물론 우리는 DNA로 이어지는 존재 계승의 산증인들이다. 태초의 단세포들부터 할아버지 할머니에 이르기까지 수십 억 년에 걸쳐, 자연계의 낮은 확률을 뚫고, 그 조상들이 모두 번식과 양육에 성공했다는 사실이 신기하지 않은가. 그들은 위대한 존재들이다. 하지만 그런 생물의 유전 역시 과학적 법칙의 속박 아래 놓여 있으며, 퓌시스의 끊임없는 변덕 아래 복종하고 있다. ‘한국인 이야기’ 시리즈는 퓌시스와 노모스의 경계를 종횡하는 기호·상징계, 즉 세미오시스의 가능성으로부터 출발하는 연작이다. 또는 문화와 예술의 독자성에 대한 기대라고 말해도 좋겠다. 인간의 문화적 소산 역시 DNA처럼 자신을 복제하고, 때로 변이하며, 다른 밈들과 경쟁하는 과정을 거쳐 ‘유전’된다(미국의 진화생물학자 리처드 도킨스는 이런 ‘문화유전자’를 ‘밈’(Meme)이라고 이름지었다). 이런 세미오시스의 계승과 발전이 후기 이어령 사상의 핵심을 이룬다. ‘백조의 노래’나 ‘수구초심’이라는 우화에서처럼, 사람은 생의 마지막에 이르러 자신의 삶과 ‘고향’의 존재를 돌이켜보게 된다. 이어령의 스완송인 ‘한국인 이야기’는 흔한 회고록이나 자서전과는 달리, 되짚음의 대상을 한국인의 언어와 문화 전체로 확장한 대작이다. 그렇다면 이어령이 말하는 우리가 조상으로부터 계승받은 것, 그리고 (그중에서) 계승해야 할 것은 무엇일까. 이어령에게 한국문화의 정수란 ‘생명’이다. 한국인들의 태교에서, 젓가락에서, 또는 일제강점기의 유년기에서 보았던 것이 바로 그것이었으며, 한국인의 얼굴에서 이어령이 보려고 하는 것도 역시 그 생명의 눈물, 생명의 눈빛이다. 오직 그것만이 화장이나 성형을 뛰어넘어 영속적이며 자연의 무정함과 대결해 살아남는다. 조선대의 심청전이나 근대의 신파극들로 미루어 알 수 있듯, 한국인들은 눈물로 소통하는 민족이었다. 눈빛은 또 어떤가. 〈살인의 추억〉에서 송강호가 “내 눈을 똑바로 보라”라는 말을 건넨 것이나, 한국인이 아마도 가장 좋아하는 고전인 맹자에서 ‘진실을 알고 싶으면 눈을 보라’라는 금언을 2024년의 우리는 계승하고 있다. 나쁜 시절에도 내면의 의지를 잃지 않았던, 한국인의 정신에 면면히 흐르는 기백을 눈빛에서 읽는다. ⚫ 이어령의 ‘한국인 이야기’ 시리즈(전 10권) 소멸하지 않는 지성의 불꽃놀이 채집 시대로부터 정보화 시대를 넘어가는 거대한 문명의 파도타기가 시작된다! 2022년 우리 곁을 떠난 이어령의 유작 시리즈, ‘한국인 이야기(전4권)’ 그리고 ‘끝나지 않은 한국인 이야기(전6권)’는 총 10권으로 기획된 라이프워크다. 삶을 마무리하는 순간에는 자신을 돌아보기 마련이라고 이야기하지만, ‘한국의 대표 지성’이라는 이름답게, 이어령은 과거, 현재, 미래의 한국인들로 시야를 넓혔다. 저자는 물론 한국인 하나하나의 얼굴이 살아있는 총체극, 이어령 생애 최후의 대작이다. ‘방탄소년단’, ‘기생충’, ‘오징어게임’ 등, 케이팝, 영화, 드라마 전방위에 걸친 한류 열풍 속에서 한국, 그리고 한국 문화에 대한 관심이 지구촌 곳곳에서 뜨겁게 일어나는 중이다. 한국 바깥에서도 알고 싶어 하는 우리 문화의 개성과 저력을, ‘한국인 이야기’는 우리 자신의 시선으로 조명한다. ‘생명자본’과 ‘문화유전자’ 두 키워드로 한국인의 미래상을 그리는 프로젝트다. 생전 이어령 자신이 ‘백조의 곡’이라고 평한 ‘한국인 이야기’의 집필과 더불어 저자는 자신을 ‘이야기꾼’으로 정의했다. 책을 펴서 덮을 때까지 그의 탁월한 스토리텔링은 물론, 그 안에 은하수처럼 펼쳐지는 지식의 폭과 깊이, 시공을 넘나드는 인문학적 통찰, 그리고 마지막까지 치열하게 빛났던 탐구 정신에 여전히 감동하게 된다.우리는 이제 한국이라는 좁은 땅덩어리의 역사보다도 광활한, 단군신화보다 훨씬 더 요원한, 몇만 년 전 우리의 선조가 이 땅에 오기 훨씬 이전의 역사로 거슬러 올라가려고 합니다. 그곳에서 ‘한국인의 얼굴’을 찾으려고 합니다. 그 여정에서 우리는 생물학적인 ‘나’, 문화적인 ‘나’, 그리고 역사 속의 ‘나’를 발견할 거예요. 그 힘든 대장정을 마치고 나면 인류의 역사와 문화, 한국인의 숨결을 바로 ‘내’ 얼굴에서 읽을 수 있어요.들어가는 말 내 얼굴에 ‘나’만 있는 것이 아닙니다. 인류 진화의 역사가 얼굴에 담겨 있어요. 먼 과거로의 여행이 여러분 얼굴에 담겨 있는 거지요. 직립보행(直立步行)을 하고 거리를 잴 수 있는 섬세한 눈을 지녔으며 멀리서 들리는 짐승의 발소리를 듣는 귀, 여기다 딱딱하거나 질긴 음식을 조각낼 수 있는 튼튼한 치아 등 오감(五感)의 진화가 바로 우리 얼굴에 담겨 있지요.지금 우리 얼굴 속에 미래로의 여행도 숨어 있어요. 먼 미래, 100만 년 후 우리 후손들은 어떤 얼굴을 하고 있을까요? 정말 궁금하지 않나요? 그 실마리를 푸는 증거가 지금 여러분의 얼굴에 담겨 있습니다.위대한 한국인 얼굴의 대장정 이렇게 시작된 직립보행은 인간의 이동을 보다 용이하게 했을 겁니다. 인간은 직립보행을 했기 때문에 멀리 이동할 수 있었겠죠. 그래서 인간은 호모 사피엔스(Homo Sapiens)이기 이전에 호모 에렉투스(Homo Erectus)였어요. 사피엔스는 라틴어로 ‘똑똑한 사람’, ‘지혜로운 자’라는 뜻이고 에렉투스는 ‘똑바로 서다’(straight), ‘세우다’는 뜻입니다. 영어로 이렉트(erect)입니다.아웃 오브 아프리카
이방인들의 영화
갈무리 / 이도훈 (지은이) / 2023.03.31
25,000
갈무리
소설,일반
이도훈 (지은이)
한국 독립영화는 우리 곁을 스쳐 지나가면서도 우리 곁에 머물고 싶어 하는 이방인이다. 이 책은 그 이방인의 자리에서 대안적, 실험적, 저항적 영화 운동을 벌인 한국 독립영화에 관한 기록이다. 이도훈의 『이방인들의 영화』는 세 가지 마주침의 방식에 대해 고민한다. 그것은 한국 독립영화가 사회적 현실과 마주하는 방식, 영화라는 매체와 마주하는 방식, 그리고 미지의 관객과 마주하는 방식이다. 이 책에서 한국 독립영화는 민중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사회적으로 소외되거나 역사적으로 잊힌 이들에게 이름을 부여한다. 그리하여 관객인 우리의 감각을 재구성하여 사회를 바라보는 새로운 눈을 갖게 만든다. 이 책은 미지의 관객이 이름 없는 영화와 만나 우정을 나누고 공동체를 형성하는 것을 꿈꾼다. 그것은 한국 독립영화가 우리에게서 안식처를 찾고, 우리 또한 한국 독립영화에서 안식처를 찾는 공통적 변화의 순간에 대한 꿈이다.서문 5 1장 혼돈의 사회와 도시의 리듬 30 2장 영화의 도시에 대한 권리 72 3장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가 역사와 벌이는 한판 내기 113 4장 현장을 전유하는 다큐멘터리 158 5장 불안에 대한 에세이적 성찰 203 6장 포스트 시네마적 상상 256 7장 이 지루함을 어떻게 견딜 것인가 302 부록 : 사유하는 영화, 에세이영화 316 참고문헌 364 인명 찾아보기 380 용어 찾아보기 382이름 없는 영화, 한국 독립영화 우리 주변에는 이름 없는 영화들이 있다. 이름 없는 영화는 관객의 관심 바깥에 있어 그 존재가 드러나지 않는 영화를 가리킨다. 극장 개봉을 해도 관객이 보러 가지 않는 영화, OTT에 서비스되어도 추천 목록에 뜨지 않는 영화, 영화제에서 상영되어도 평단의 관심을 받지 못하는 영화 등이다. 이외에도 영화산업 시스템의 바깥에서 만들어졌기에 관객과 만날 기회가 적은 영화, 특히 예술영화, 독립영화, 실험영화, 대안영화로 분류되는 작품이 이름 없는 영화에 속한다. 『이방인들의 영화』는 한국 독립영화가 이름 없는 영화의 상태에 있다고 지적하면서, 한국 독립영화의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예술적 가치가 무엇인지를 질문한다. 한국 독립영화는 1970년대에는 소형영화, 1980년대에는 작은영화, 민중영화, 민족영화, 1990년대 이후에는 독립영화, 저예산영화, 다양성영화, 독립예술영화로 불렸고, 그 이름이 무엇이든 자본, 권력, 상업영화로부터의 자유를 추구하며 새로운 방식으로 영화를 제작, 유통, 상영하는 대안적인 영화 모델과 영화 실천을 만들어 왔다. 1980년대 이후 아마추어 영화인들이 제작 집단을 결성해 공동으로 작품을 연출하고 극장이 아닌 장소에서 상영한 경우를 예로 들 수 있다. 이처럼 제도권과 상업영화 시스템을 벗어나 만들어진 한국 독립영화는 관객과 만나기 위해 부단한 노력을 기울였다. 그리고 그 결실은 2000년대를 기점으로 하여 본격적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 이 시기 영화제 수상 실적을 바탕으로 작품의 가치를 인정받거나 극장 개봉을 통해 대중의 주목을 받는 작품들이 등장했다. 대표적으로 김동원 감독의 <송환>(2004), 양익준 감독의 <똥파리>(2008), 윤성현 감독의 <파수꾼>(2011), <소공녀>(2018), 김보라 감독의 <벌새>(2019) 등이 있다. 그렇다면 이처럼 어느 정도의 대중적 인지도를 획득한 작품이 있다는 사실만으로, 한국 독립영화가 이름 없는 영화의 상태에서 벗어났다고 말할 수 있을까? 이방인 : 한국 독립영화와 관객의 관계를 설명하기 위한 키워드 소수의 한국 독립영화가 대중적으로 알려지게 되었지만, 그렇다고 해서 한국 독립영화 전반에 대한 대중의 관심이 높아졌다고 단정하기는 힘들다. 저자는 사회학자 게오르그 짐멜의 글 「이방인」의 한 구절 “오늘 와서 내일 떠나는 그러한 방랑자가 아니라 오늘 와서 내일도 머물 그러한 방랑자”를 인용하면서 한국 독립영화와 관객의 관계를 이방인이라는 단어로 설명한다. 이방인은 우리가 속해 있는 집단의 내부 구성원으로 포함되지만, 그 집단 고유의 경향에 의해 설명될 수 없는 존재이다. 이방인은 방랑자와 같다. 어디에도 속하지 않은 채로 여기저기를 방랑하지만, 어딘가에 속할 기회를 기다리는 존재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한국 독립영화는 이방인에 의해 만들어지는 이방인을 위한 영화이다. 왜냐하면, 상업영화 시스템 바깥에서 활동하는 영화인들에 의해서 만들어진, 사회적으로 소외된 사람들에 관한 이야기를 다루는 작품들이 한국 독립영화의 대다수를 차지하기 때문이다. 또한, 한국 독립영화는 관객과 이방인의 관계를 맺는다. 아직 이름 없는 영화로 존재하는 한국 독립영화는 관객에게 발견되기를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방인들의 영화』는 한국 독립영화 중에서도 다큐멘터리와 실험영화로 분류될 수 있는, 즉 논픽션 계열에 속하는 작품을 주로 분석한다. 극영화에 비해서 다큐멘터리와 실험영화에 대한 대중의 관심은 적은 편이다. 저자는 한국 독립영화에 대한 기존의 담론이 극영화를 중심으로 형성되었음을 지적하면서, 독립영화에 대한 새로운 담론을 형성하기 위해서는 다큐멘터리와 실험영화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이방인들의 영화』는 다큐멘터리와 실험영화라는 장르적 구분을 엄격하게 적용하지 않는다. 저자는 다큐멘터리와 실험영화 모두 대안적인 영화 만들기를 실천하는 과정에서 나타났다고 본다. 이런 관점은 한국 독립영화의 역사를 새롭게 서술하기 위한 전략으로 활용된다. 저자의 설명에 따르면, 1970~80년대 전후에 만들어진 이익태 감독의 <아침에서 저녁사이>(1970), 김홍준, 황주호 감독의 <서울 7000>(1976), 서울대학교 영화동아리 얄랴셩의 <국풍81>(1981)은 대도시의 삶을 기록했으며, 그 작품들 모두 다큐멘터리적 경향과 아방가르드 영화의 성격을 띠고 있었다. 한국 독립영화의 초창기 작품들에 다큐멘터리적인 경향과 아방가르드적 경향이 혼재되어 있었음을 드러내는 이러한 분석은,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의 역사와 전통을 설명하는 새로운 방식이다.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의 역사와 전통을 새롭게 해석하다 많은 영화연구자들은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가 전통적으로 액티비즘(activism)을 지향해 왔다고 설명한다. 이는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가 사회적 이슈가 발발하는 현장에서 벌어지는 사건과 갈등을 기록하여 관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영화를 도구적으로 활용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그러한 작품 속에서 연출자는 카메라 뒤편에서 사건을 관찰하거나 설명하는 역할을 한다. 저자는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에 대한 기존의 해석과 정의를 부분적으로 수용한다. 저자는 김동원 감독의 <상계동 올림픽>(1988)과 김일란, 홍지우 감독의 <두 개의 문>(2012)을 나란히 분석하면서,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가 오랜 시간에 걸쳐서 도시 재개발 현장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기록하고 그 사건의 주된 갈등을 비판적으로 분석하고 있다고 설명한다. 『이방인들의 영화』는 이 두 작품을 포함해서 낙후된 구도심에 새로운 사람들이 유입되면서 원주민이 쫓겨나는 현상을 의미하는 젠트리피케이션(gentrification)을 다룬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를 분석한다. 이러한 논의를 통해서 저자는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는 사회적 이슈가 발발하는 현장을 지키는 가운데 그곳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기록함으로써 사회적 이슈에 개입한다고 설명한다. 다만, 저자는 액티비즘을 지향하는 전통이 변화하고 있음을 놓쳐서는 안 된다고 주장한다. 그는 비교적 최근에 제작된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 중에서 현장에 접근하는 새로운 방식을 보여주고 있는 사례들에 주목한다. 오늘날 현장을 새롭게 해석하는 작품들은 연출자가 현장에 적극적으로 개입하거나, 현실의 현장을 가상의 현장으로 대체하기도 한다.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에 포함되는 작품들이 현장을 이해하고 그것에 접근하는 방식이 달라졌다는 것은,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가 사회적 의제를 드러내는 방식이 달라졌음을 의미한다. 대안적인 영화 만들기 : 에세이영화와 포스트 시네마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에서 나타나는 대안적인 영화 만들기를 살펴보려는 저자의 시도는 에세이영화, 포스트 시네마에 대한 논의로 확장된다. 저자는 에세이영화에 관한 국내외의 논의를 정리하고, 한국 독립영화에서도 에세이영화가 제작된 사례가 다수 있다고 설명한다. 그에 따르면, 2000년대를 기점으로 연출자의 개인적인 경험을 다루는 사적 다큐멘터리가 다수 제작되었다. 사적 다큐멘터리는 개인의 일상을 다룬다는 점에서 자전적 다큐멘터리, 홈 비디오, 초상영화와 유사한 것으로 이해된다.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의 역사 속에서 사적 다큐멘터리는 액티비즘을 지향한 다큐멘터리와 구분되는 것으로 설명되기도 한다. 액티비즘을 지향하는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는 촬영 대상을 권위적으로 설명하는 방식을 따르지만, 사적 다큐멘터리는 촬영 대상과 연출자의 상호작용을 드러내는 방식을 따른다는 것이다. 한국 독립영화 진영의 사적 다큐멘터리 제작 흐름은 에세이영화를 제작하는 흐름으로 이어졌다. 에세이영화는 장르적 경계를 넘나들고, 연출자가 일상적으로 경험한 것에 대해 자신의 주관적 사유를 표출하고, 그러한 사유를 공적인 것과 관련짓는다. 에세이영화는 스크린에 연출자의 사유를 시각화하는 작품을 가리킨다. 저자는 문정현, 이원우 감독의 <붕괴>(2014)를 분석하면서, 그 작품이 사적 다큐멘터리의 특징과 에세이영화의 특징을 동시에 가지고 있다고 평가한다. <붕괴>는 불안에 관한 연출자의 자전적인 이야기에 기초하고 있다는 점에서 사적 다큐멘터리로 분류할 수 있으며, 그와 동시에 불안이라는 비가시적인 대상에 대한 사유를 전개한다는 점에서 에세이영화로 분류할 수도 있다.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를 에세이영화의 관점에서 설명하는 이러한 시도는, 한국 독립영화의 역사와 전통을 현재의 관점에서 새롭게 서술하려는 저자의 의도를 보여준다. 한편, 저자가 주목하는 또 다른 대안적 영화 만들기는 포스트 시네마와 관련된 논의를 통해서 설명된다. 포스트 시네마는 아날로그 영화가 디지털 영화로 대체되는 시기를 설명하기 위해 학술적으로 고안된 용어이다. 그것은 영화(cinema)에 접두사 포스트(post)를 붙여 문자 그대로 영화 이후의 영화를 지시한다. 여기서 ‘영화 이후’란 필름으로 제작된 영화가 역사적으로 퇴장하고 그 자리를 디지털로 제작된 영화가 대체하면서 나타나는 영화 경험 전반의 변화를 의미한다. 예를 들어, 오늘날 영화는 다양한 디지털 기기로 제작되고, 그렇게 만들어진 영화는 인터넷을 통해서 유통되며, 디지털 기기의 작은 스크린으로 상영되고 있다. 저자는 포스트 시네마에 대한 논의의 핵심이 미디어 환경의 변화에 따른 영화의 개념적 변화에 있다는 것을 강조한다. 그리고 이를 설명하기 위해 임철민 감독의 <프리즈마>, <야광>을 분석한다. <프리즈마>는 시나리오에 기반한 전통적인 영화 제작 방식이 휴대전화와 같은 디지털 기기로 일상을 기록하는 방식으로 대체될 수 있음을 암시하며, <야광>은 극장에서 영화를 바라보던 경험이 디지털 기기로 가상 세계를 바라보는 경험으로 바뀌고 있음을 드러낸다. 임철민 감독의 작품을 통해서 감지할 수 있는 포스트 시네마와 관련된 변화들은 오늘날 영화에 대한 개념적 재정의가 필요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오늘날의 미디어 환경, 즉 디지털 기기를 이용하여 누구나 영상을 제작할 수 있고, 인터넷을 활용하여 누구나 영상을 유포하고 감상할 수 있는 환경 속에서 영화의 개념과 위상은 급진적으로 달라지고 있다. 이처럼 『이방인들의 영화』는 현재 한국 독립영화에서 나타나는 새로운 경향을 설명하는 것에 그치지 않고 그러한 경향을 이끌어가는 새로운 영화적 실천에 주목한다. 그 영화적 실천은 한국 독립영화의 전통을 계승하면서도 쇄신하고 있는 다양한 활동을 아우른다. 그리고 변화된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예술적 조건 속에서 영화를 통해 현실에 개입하고, 현실을 비판적으로 성찰하고, 현실을 대안적으로 상상하기 위한 모든 노력을 포함한다. 이와 같은 새로운 흐름 속에서 대안적인 영화 만들기가 계속 시도된다면, 미래의 관객은 새로운 영화적 경험을 하게 될 것이고, 그로써 현실을 새롭게 지각할 수 있을 것이다. 책의 구성 「서문」은 이 책의 집필 과정과 이 책에서 다루게 될 한국 독립영화를 소개한다. 저자는 한국 독립영화에 대한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독립영화’에 붙은 이름들에 주목한다. 한국 독립영화는 시기마다 다르게 불렸다. 1960~70년대의 소형영화, 1980년대의 작은영화, 민중영화, 민족영화, 1990년대의 독립영화, 저예산영화, 다양성영화, 독립예술영화는 모두 제도권 바깥에서 만들어진 대안적인 영화를 지칭한다는 공통점이 있다. 각 이름은 독립영화의 제작 수단, 독립영화의 정치적 지향점, 독립영화의 제도적/산업적 위치 중 하나를 강조한다. 이런 점에서 보자면, 한국 독립영화는 단일한 의미로 정의될 수 없는 복합적인 개념이다. 1장 「혼돈의 사회와 도시의 리듬」은 1970~80년대 제작된 일부 한국 독립영화가 도시 교향곡 영화의 장르적 특징을 가지고 있음에 주목한다. 도시 교향곡 영화는 도시에서의 하루를 시적인 이미지들의 몽타주로 표현한 작품을 의미한다. 이 장르는 한편으로는 실험적인 영화 만들기와 관련된 것으로, 다른 한편으로는 근대 대도시의 삶에 대한 비판적인 성찰과 관련된 것으로 이해된다. 도시 교향곡 영화의 프레임으로 1970~80년대 한국 독립영화를 살펴본다는 것은, 이 시기 한국 독립영화의 미학적 가능성과 정치적 비전을 함께 고찰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익태 감독의 <아침과 저녁사이>는 도시를 배회하는 한 청년의 모습을 따라가면서, 급격한 도시화 과정에서 소외된 인간의 형상을 비개연적인 서사와 초현실적인 이미지를 통해서 표현한다. 김홍준, 황주호 감독의 <서울 7000>은 스톱모션 기법으로 자동차, 버스, 열차, 군중의 움직임을 역동적으로 그려낸다. 서울대 얄랴셩의 <국풍>은 관제적인 행사로 기획된 국풍81의 이면을 드러내고 그것을 비판하기 위해 이질적인 이미지와 사운드의 배치를 효과적으로 활용한다. 2장 「영화의 도시에 대한 권리」는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가 젠트리피케이션 과정에 개입하고 그것을 기록하는 방식을 다룬다. 젠트리피케이션은 구도심이 개발되는 과정에서 원주민이 쫓겨나는 현상을 일컫는다. 젠트리피케이션은 도시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의 권리와 직결된 사회적 문제이다. 일찍이 앙리 르페브르는 산업화 이후로 도시화가 전 지구적인 현상이 되었다고 지적하면서, 도시에 대한 권리의 필요성을 주장했다. 도시권은 도시에 거주하는 이들에게 필요한 거주권, 생존권, 시민권을 아우르는 개념이다.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의 고전에 속하는 <상계동 올림픽>과 그러한 전통을 계승하는 <두 개의 문>은 젠트리피케이션의 원인과 결과를 구조적으로 분석하면서 도시권의 필요성을 주장한다. 한편, 최근의 일부 독립 다큐멘터리는 연출자의 개인적인 경험을 바탕으로 도시에 얽힌 흔적, 기억, 추억, 욕망이 젠트리피케이션에 의해 파괴된다는 것을 감각적으로 표현한다. 3장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가 역사와 벌이는 한판 내기」는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와 역사의 친연성을 살펴보기 위한 시도이다. 영화이론가 지그프리트 크라카우어에 따르면 사진적 매체와 역사 모두 데이터를 기록하고 수집하는 리얼리즘적 경향과 데이터를 처리하고 배열하는 조형적 경향을 가지고 있다. 세월호 참사를 다룬 주현숙 감독의 <당신의 사월>(2019)과 소수노조의 활동을 다룬 장윤미 감독의 <깃발, 창공, 파티>(2019)는 리얼리즘적 경향이 두드러진 경우이다. 두 작품은 연출자의 개입을 최소화하면서 역사적 현실을 직접적으로 드러낸다는 공통점이 있다. 한편, 광주민주화운동을 다룬 강상우 감독의 <김군>(2018)과 장기실종 아동 사건을 다룬 김성민 감독의 <증발>(2019)은 조형적 경향이 두드러진 경우이다. 두 작품은 역사적 사건을 기록한 사진 이미지를 바라보는 사람들 간의 상반된 태도를 보여줌으로써 역사적 사건의 모호함을 드러낸다는 공통점이 있다. 이러한 분석 과정을 통해 저자는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가 역사 속에서 이름 없는 자로 존재했던 대상들의 존재 가치를 복권하기 위해 노력한다고 주장한다. 4장 「현장을 전유하는 다큐멘터리」는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에서 사건이 발생하는 장소로서 현장이 갖는 의미와 그런 현장을 기록하거나 해석하는 방식의 변화에 주목한다. 과거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는 사회운동과 연대하면서 사회적 이슈가 발발하는 현장과 기민하게 결합했다. 하지만 한국 독립영화를 둘러싼 정치적, 사회적, 문화적, 기술적 변화로 인해서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에서 현장이 갖는 의미가 달라졌다. 이를 확인하기 위해 저자는 액티비즘을 지향하는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를 현장-기반형 다큐멘터리, 현장-전유형 다큐멘터리, 현장-창출형 다큐멘터리로 구분할 것을 제안한다. 현장-기반형 다큐멘터리는 액티비즘을 지향하는 다큐멘터리에서 주로 나타나는 방식으로 사회적 이슈가 발발하는 현장을 기록하고 그곳에서 벌어지는 사건을 연출자의 시선으로 재현한다. 현장-전유형 다큐멘터리는 수행적 다큐멘터리나 에세이영화처럼 특정 현장을 지배하는 힘에 저항하면서, 연출자 또는 출연자가 현장에서 사건을 발생시키거나 연출자가 현장에 대한 자신의 주관적 경험을 드러낸다. 현장-창출형 다큐멘터리는 현장의 범위를 물리적 세계에서 가상적 세계로 확장하는 시도로 볼 수 있다. 이 유형의 작품들은 애니메이션 다큐멘터리나 파운드 푸티지 작업에서 주로 나타난다. 이처럼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에서 현장의 의미는 고정적이지 않고 유동적이다. 사회적 이슈에 개입하고 사회적 의제를 제시하는 모든 한국 독립 다큐멘터리는 저마다의 현장을 각기 다른 방식으로 전유한다. 5장 「불안에 대한 에세이적 성찰」은 문정현, 이원우 감독이 공동 연출한 <붕괴>에 나타난 에세이영화의 특징을 분석한다. 이 작품은 연출자의 주관적 경험을 반영한다는 점에서 2000년대 초반 이후로 국내 독립 다큐멘터리 진영 내에서 하나의 지배적인 흐름을 형성한 사적 다큐멘터리로 분류할 수도 있다. 또한, 이 작품은 다큐멘터리와 실험영화의 경계를 넘나들면서 불안이라는 비가시적인 대상을 가시화하려고 했다는 점에서 에세이영화로 분류할 수도 있다. 이 영화는 보이스오버 내레이션을 포함한 다양한 텍스트들을 배열하여 연출자와 관객 사이에 가상의 대화를 구축하고, 파운드 푸티지 형식을 활용하여 과거, 현재, 미래의 구분을 모호하게 만든다. 이러한 형식적 실험을 통해 이 영화는 연출자가 오랜 시간 겪은 불안에 대해 성찰한다. 결론적으로 이 장은 에세이영화가 감정, 정서, 관념 같은 비가시적인 세계의 경험에 대한 연출자의 사유를 표현한다고 주장한다. 6장 「포스트 시네마적 상상」은 임철민 감독의 <프리즈마>(2013)와 <야광>(2018)에 대한 분석을 바탕으로 포스트 시네마 시대에 나타나고 있는 새로운 영화 모델에 관해 탐구한다. 포스트 시네마는 필름 영화가 쇠퇴하고 그 자리를 디지털 영화가 대신하면서 나타나는 일련의 변화를 지칭한다. 이와 관련된 논의로는 필름의 쇠퇴를 영화의 죽음으로 해석하는 종말론적 접근, 매체 환경의 변화를 통해 영화 문화의 변화를 설명하는 제도적 접근, 영화를 개념적으로 확장하기 위한 아방가르드 영화인들의 실천에 주목하는 대안적 접근이 있다. 임철민 감독은 <프리즈마>에서 전통적인 극영화 모델을 넘어서 아마추어리즘과 우연성을 포용하는 한 편의 영화를 만든다. 그 우연은 디지털의 오류까지도 포함한다. 그의 또 다른 작품인 <야광>은 전통적으로 극장에서 영화를 보던 관람 경험이 디지털 가상 세계의 관람 경험으로 대체될 것임을 암시한다. 이처럼 포스트시네마에 대한 논의는 한편으로는 과거의 영화 모델이 새로운 영화 모델로 대체되는 과정에 대한 이해를 제공하며, 다른 한편으로는 아직 도래하지 않은 미지의 영화에 대한 비전을 제공한다. 7장 「이 지루함을 어떻게 견딜 것인가」는 정재훈 감독의 <호수길>, <환호성>, <도돌이 언덕에 난기류>를 분석하는 글이다. 저자는 정재훈 작품을 관통하는 연출의 일관성이 바라보기의 지루함, 즉 관객이 작품을 관람하면서 지루함을 느끼는 경험에 있다고 본다. 지루함은 근대의 산물이다. 그것은 근대 이후 인간의 지각 경험이 객관성, 안정성, 확실성을 잃고, 인간의 의식이 주의 집중에서 벗어나 주의 산만의 상태에 빠지면서 나타났다. <호수길>은 어느 재개발 지역이 생기를 잃고 폐허로 변하는 모습을 정적으로 표현하며, <환호성>은 노동과 휴식이 반복되는 단조로운 삶의 시간성을 한 노동자의 신체를 중심으로 그린다. <도돌이 언덕의 난기류>는 어느 이름 모를 산의 풍경이나 어느 조선소의 노동 현장을 긴 호흡으로 보여준다. 이 작품들은 롱테이크로 포착한 일상의 풍경을 통해서 지루함에 대한 감각, 즉 시간이 흐르지 않고 고여 있는 것 같은 느낌을 불러일으킨다. 정재훈의 장편영화는 지루함과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에 대한 실존적인 동시에 영화적인 고찰이라고 할 수 있다. 부록에 수록된 「사유하는 영화, 에세이영화」는 에세이영화에 관한 이론적 지형을 그리기 위한 시도이다. 문학의 에세이가 그러하듯이 에세이영화의 주요 특징은 장르적 실험, 주관성의 표출, 공적인 영역에의 개입으로 정리될 수 있다. 저자는 총 세 단계로 나누어서 에세이영화의 주요 특징들을 살펴본다. 우선, 문학적 에세이의 전통과 관련해 게오르그 루카치, 막스 벤제, 테오도르 아도르노의 글을 검토한다. 이들은 에세이란 실증적인 학문의 전통에 반기를 들면서 저자의 사유를 형상화하는 장르라고 설명한다. 다음으로, 1940년대 에세이영화의 등장에 주목한 일부 비평가, 영화감독들의 논의를 살펴본다. 이들은 에세이영화가 지성의 보고이자 매개물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끝으로 1990년대 이후 에세이 영화의 정의를 둘러싼 논쟁을 검토한다. 이 시기에 에세이영화의 형식적 층위와 내용적 층위를 둘러싼 몇 가지 쟁점들이 불거졌다. 이처럼 이 글은 에세이영화가 출현하고 발전하는 과정을 검토함으로써 에세이영화를 이해할 수 있는 이론적 틀을 제공하려고 한다.관객인 우리는 한 편의 영화를 만나기 전에 너무 많은 정보에 노출되고 그로 인해 편향된 지식을 가진 상태로 작품을 감상한다. 죽기 전에 봐야 할 영화, 영화사 걸작, 올해의 영화, 아카데미 수상작 리스트는 정전과 교양이라는 이름으로 영화 보기를 강제한다.― 서문 도시 교향곡 영화는 1920년대에 나타난 두 개의 영화사적 흐름 속에서 형성되었다. 첫 번째 영화사적 흐름은 1920년대의 아방가르드 영화운동이다. 이 당시 프랑스의 순수영화나 독일의 절대영화와 같이 실험적인 경향이 강한 작품들은 영화의 매체적인 특성이 움직임을 시각적으로 형상화하는 것에 있다고 믿었으며, 실제로 그중 일부 작품은 속도전이 지배하는 도시의 삶을 기록한 영상을 주요하게 활용했다.― 1장 혼돈의 사회와 도시의 리듬 용산 참사는 정치적인 것의 두 요소인 치안과 평등의 관계가 비대칭적인 상태에서 발생한 경우이다. 은 이를 입증하기 위해 해당 사건이 발생하기 직전에 치안 권력이 지나치게 비대해졌다는 사실을 단계적으로 보여준다.― 2장 영화의 도시에 대한 권리
말싸움에도 지름길이 있다
부자나라 / 앤 딕슨 지음, 이미숙 옮김 / 2015.04.21
13,800원 ⟶
12,420원
(10% off)
부자나라
소설,일반
앤 딕슨 지음, 이미숙 옮김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심리학자인 앤 딕슨의 책. 이 책은 실제상황에서 싸움을 벌이지 않고 상대에게 자신의 감정을 좀 더 정직하게 표현하는 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여러분은 처벌받지 않고 윗사람을 비난하거나 분노를 사지 않고 아랫사람과 대립하는 법을 배운다. 또한 상대에게 하기 어려운 말이나 요구를 전하는 새로운 방식을 발견할 수 있다. 이 책은 대다수 사람들이 피하고 싶어 하는 솔직한 대화에 초점을 맞춘다. 자녀, 부모, 친구, 상사, 부하직원, 이웃, 동료, 파트너 등에게 하기 어려운 말이 있을 때 이 책이 여러분의 지침이 될 것이다. 즉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고 대화를 나누며 상대를 억압하지 않고 권위를 지키는 지침을 제공한다. 더욱 효과적이고 분명한 대화를 나누는 법을 익히면 관계를 해치지 않고 솔직하게 자신의 뜻을 전할 수 있다. 1부 이론 1장 내가 승리할까? 패배할까? 2장 힘에 대한 일반적인 정의 3장 수직적인 힘의 특징 4장 개인적인 힘 5장 공격적인 태도 버리기 6장 새로운 방식 7장 수직적인 힘과 개인적인 힘 결합하기 2부 실전 8장 실전에 이론 적용하기 9장 대화하기 10장 비난하고 싶은 욕구에서 벗어나기 11장 통고하기 12장 직장에서 권위 행사하기 13장 적인가, 평등한 인간인가? 14장 인간관계의 평등 15장 솔직할 말할 용기 가지기 16장 사랑에도 한계가 있다 17장 금기사항에 대해 언급하기 18장 작은 발걸음 19장 차별에 대처하기 20장 거절 21장 개인적인 힘의 습관 3부 발전 22장 일상생활의 선택 23장 고맙다고 말하기 24장 결론까다로운 상황에서 어떤 말을 해야 인간관계를 망치지 않을까? 고도의 화술은 능력있는 사람과 일할 기회를 제공하는데, 이는 한 사람에게 일생일대의 행운이 돌아간다는 것을 의미한다. 상대방을 설득할 수 있는 화술은 돈으로 환산할 수 없는 천문학적인 가치를 발휘한다. 어떻게 하면 좀 더 자신 있게 갈등에 대처할 수 있을까? 이 책의 핵심은 상대를 동등한 인간으로 보려는 태도와 개인적인 힘이다. 개인적인 힘이란 진정한 자신감, 즉 다른 사람에게 보여주려는 자신감이 아니라 자기 신뢰와 정직을 바탕으로 한 자신감을 가지고 인간관계를 맺는 것을 의미한다. 이 과정에서 가장 힘든 과제는 상대를 공격하지 않겠다고 결심하는 일이다. 이 책은 실제상황에서 싸움을 벌이지 않고 상대에게 자신의 감정을 좀 더 정직하게 표현하는 법을 제시한다. 그리고 여러분은 처벌받지 않고 윗사람을 비난하거나 분노를 사지 않고 아랫사람과 대립하는 법을 배운다. 또한 상대에게 하기 어려운 말이나 요구를 전하는 새로운 방식을 발견할 수 있다. 이 방식의 여러 지침은 모든 인간관계에 적절히 이용할 수 있다. 이는 글이 아니라 전화를 통해서든 직접 만나든, 상대와 나누는 대화에 적용할 수 있다. 사실 글로 쓸 경우에는 타당한 비판조차도 직접 말로 전할 경우보다 상대에게 훨씬 더 큰 충격을 줄 수 있다. 글에는 감정이 실리지 않으며 글을 읽을 때 상대의 목소리를 실제로 들을 수 없어서 오해할 가능성이 더 크기 때문이다. 전자우편은 쉽고 빠르며 편리하지만 상대의 반응을 피하기 위한 방편으로 악용될 소지가 있다. 전자우편으로 중요한 정보나 비난을 전할 경우 상대는 효과적으로 반응할 방법이 없기 때문에 더욱 큰 상처를 입는다. 그래서 책임을 회피하는 편리한 방법으로 전자우편을 이용하는 경우가 있다. 이런 상호 교류는 모두 사적인 관계로 공적으로 일어나서는 안 된다. 공적인 상황에서는 비판하는 사람이 우위를 점하기 때문에 평등한 관계란 있을 수 없다. 비판의 내용이 아무리 타당성이 있고 침착한 목소리로 그것을 전달한다 해도 상대는 비난받는다고 느끼고 그에 상응하는 반응을 보이기 마련이다. 이 책은 대다수 사람들이 피하고 싶어 하는 솔직한 대화에 초점을 맞춘다. 자녀, 부모, 친구, 상사, 부하직원, 이웃, 동료, 파트너 등에게 하기 어려운 말이 있을 때 이 책이 여러분의 지침이 될 것이다. 즉 공격적인 태도를 취하지 않고 대화를 나누며 상대를 억압하지 않고 권위를 지키는 지침을 제공한다. 더욱 효과적이고 분명한 대화를 나누는 법을 익히면 관계를 해치지 않고 솔직하게 자신의 뜻을 전할 수 있다.
성경, 빅 픽처를 보라!
두란노 / 김인식 (지은이) / 2021.08.11
20,000원 ⟶
18,000원
(10% off)
두란노
소설,일반
김인식 (지은이)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성경을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일곱 가지 주제인 하나님의 비전, 전략, 도시, 눈동자, 백성, 때, 나라에 대해 Q&A 형식을 빌려 성경 전체를 연구하고 하나님의 빅 픽처를 보여준다. 부록으로 신학적인 관심을 가진 독자들을 위하여 '대체신학과 회복신학'을 다루었다. 교회가 이스라엘을 대체했다는 주장은 오늘의 역사적 사실과 시대적 흐름에 맞지 않다. 이스라엘 독립 전까지는 이스라엘이 빠진 신학을 했고, 예루살렘 회복 전까지는 예루살렘이 빠진 신학을 했다면, 이제는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의 실재를 전제하는 신학을 해야 한다.추천사 6 서문 24 1장 하나님의 비전 28 2장 하나님의 전략 70 3장 하나님의 도시 102 4장 하나님의 눈동자 130 5장 하나님의 백성 178 6장 하나님의 때 234 7장 하나님의 나라 284 부록 대체신학과 회복신학 332 참고도서질문으로 보는 하나님의 빅 피처! 과연 이스라엘의 역할이 교회로 대체되었는가? 성경에서 하나님의 빅 픽처를 보려면 인류 구원을 위해 선택하신 가장 중요한 세 가지 키워드를 파악해야 합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한 사람 예수 그리스도는 성경에 1800번 이상 등장합니다. 성경은 시작부터 마지막까지 예수 그리스도의 스토리입니다. 그 위대한 스토리의 두 축은 예수의 초림과 재림입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한 민족 이스라엘은 성경에 2300번 이상 등장합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이스라엘 민족을 통해 초림하셨고 인류 구원을 위하여 이스라엘과 관련하여 재림하십니다. 하나님이 택하신 예루살렘(시온)은 성경에 약 1000번 등장합니다. 성경의 가장 중요한 사건들은 예루살렘을 중심으로 성취되고 완성됩니다. 이 책은 이 세 가지 키워드를 중심으로 성경을 관통하는 가장 중요한 일곱 가지 주제인 하나님의 비전, 전략, 도시, 눈동자, 백성, 때, 나라에 대해 Q&A 형식을 빌려 성경 전체를 연구하고 하나님의 빅 픽처를 보여줍니다. 부록으로 신학적인 관심을 가진 독자들을 위하여 '대체신학과 회복신학'을 다루었습니다. 교회가 이스라엘을 대체했다는 주장은 오늘의 역사적 사실과 시대적 흐름에 맞지 않습니다. 이스라엘 독립 전까지는 이스라엘이 빠진 신학을 했고, 예루살렘 회복 전까지는 예루살렘이 빠진 신학을 했다면, 이제는 이스라엘과 예루살렘의 실재를 전제하는 신학을 해야 합니다.
1851
1852
1853
1854
1855
1856
1857
1858
1859
1860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구멍청
Storybowl(스토리보울)
15,300원
2
끝까지 해 보자, 때밀이 장갑!
3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4
초코송이 상자가 열리면
5
고래밥 탐험대: 진짜 보물을 찾아서
6
행복한 꿀벌 콜레트
7
오늘은 나의 생일이야
8
꽃에 미친 김 군
9
다시 하면 되지 뭐
10
열두 달의 정원
1
포켓몬 생태도감
대원씨아이(단행본)
13,500원
2
흔한남매 22
3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7 : 뇌와 호르몬
4
처음 읽는 삼국지 4
5
흔한남매 방방곡곡 한국사 1
6
꼬랑지네 떡집
7
에그박사 18
8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9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낱말 퍼즐
10
흔한남매 21
1
파란 파란
창비
13,500원
2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법 이야기
3
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4
10대를 위한 진짜를 보는 눈
5
기발하고 신기한 수학의 재미 : 하편
6
순례 주택
7
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에세이
8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9
비스킷
10
사춘기는 처음이라
1
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19,800원
2
안녕이라 그랬어
3
21세기 대군부인 대본집 세트 (전2권) (대본집 1, 2권 + 자개 문양 케이스)
4
백지 앞에서
5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6
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7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8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9
해파리 만개
10
순경씨와 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