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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로당 하
기파랑(기파랑에크리) / 이병주 지음 / 2015.04.01
14,500원 ⟶ 13,050원(10% off)

기파랑(기파랑에크리)소설,일반이병주 지음
이병주 장편소설. '남로당'으로 상징되는 조선공산당의 역사, 그 탄생에서부터 몰락까지를 리얼하게 그린 작품이다. 남로당의 핵심이었던 실존 인물 박갑동의 증언과 각양각색의 자료를 토대로 '팩트'에다 '픽션'을 가미하여 소설로서의 재미와 사실로서의 가치를 아울러 지닌 작품이다. 소설의 주인공인 박갑동을 비롯한 등장인물은 딱 한 명을 빼고는 모조리 실제 이름으로 나온다. 유일한 예외는 '전옥희'라는 가명으로 등장하는 '미모의 이화여대 학생'이다. 나이 아흔을 훌쩍 넘긴 박갑동이 지금도 생존해 있는 것처럼, 전옥희 역시 서울을 주무대로 활동한 ‘문화. 예술계의 대모’로 꼽혀 왔다. 아들이 국제 영화제에서 두각을 드러낸 유명 영화감독이기도 하다. 작가는 200자 원고지 5천 장 분량의 이 장편소설을 통해 '남로당 명멸(明滅)의 궤적'과 더불어 박헌영, 박갑동의 파란만장했던 인생 속으로 독자들을 이끌어 간다. 작품은 1985년부터 2년 가까이 「월간조선」에 연재된 후 청계연구소 출판국에서 1987년 10월 단행본으로 나왔으나 작가 타계 후 절판된 것을 이번에 복간했다.제21장 피로 얼룩진 궤적(軌跡)제22장 추풍낙엽제23장 여순(麗順) 참사제24장 역풍제25장 피바람제26장 조락(凋落)의 계절제27장 사면초가제28장 와해의 역정(歷程)제29장 배신의 일일(日日)제30장 추풍(秋風) 속의 패주(敗走)작가 후기해설남로당 명멸(明滅) 그린 실화(實話).실명(實名) 소설 한마디로 남조선노동당(南朝鮮勞動黨), 즉 ‘남로당’으로 상징되는 조선공산당의 역사, 그 탄생에서부터 몰락까지를 리얼하게 그린 작품이다. 남로당의 핵심이었던 실존 인물 박갑동(朴甲東)의 증언과 각양각색의 자료를 토대로 ‘팩트(fact)’에다 ‘픽션(fiction)’을 가미하여 소설로서의 재미와 사실(史實)로서의 가치를 아울러 지닌 걸작이다. 소설의 주인공인 박갑동을 비롯한 등장인물은 딱 한 명을 빼고는 모조리 실제 이름으로 나온다. 유일한 예외는 ‘전옥희’라는 가명으로 등장하는 ‘미모의 이화여대 학생’이다. 나이 아흔을 훌쩍 넘긴 박갑동이 지금도 생존해 있는 것처럼, 전옥희 역시 서울을 주무대로 활동한 ‘문화. 예술계의 대모’로 꼽혀 왔다. 아들이 국제 영화제에서 두각을 드러낸 유명 영화감독이기도 하다. 작가는 200자 원고지 5천 장 분량의 이 장편소설을 통해 ‘남로당 명멸(明滅)의 궤적’과 더불어 박헌영(朴憲永), 박갑동의 파란만장했던 인생 속으로 독자들을 이끌어 간다. 작품은 1985년부터 2년 가까이 <월간조선>에 연재된 후 청계연구소 출판국에서 1987년 10월 단행본으로 나왔으나 작가 타계 후 절판된 것을 이번에 복간했다. 남로당 뿌리는 1925년 결성된 조선공산당 박헌영은 충남 예산에서 1900년 5월 1일 출생했다. 경성고보 졸업 후 미국에 건너가기 위해 열심히 영어 공부를 했으나 여러 사정 때문에 단념하고 서울에 머무는 동안 공산주의 사상에 물들었다. 20세 되던 해 박헌영은 중국 상하이로 떠났다. 거기서 러시아 거주 조선인 공산주의자들이 조직한 이르쿠츠크파(派) 고려공산당 지부에 평당원으로 입당했다. 당시 여운형(呂運亨)은 지부를 이끄는 3명의 위원 가운데 한 명이었다. 박헌영은 1921년 가을 모스크바에서 열린 극동 인민대표자대회에 고려공산청년동맹의 대표로서 참가했다. 이 대회에서 박헌영은 국제공산당으로부터 은밀히 지령을 받아 서울로의 잠입을 시도하다가 일본 경찰에 체포되어 1년 6개월 동안 복역했다. 그 후 서울로 온 박헌영은 합법적인 신분을 얻으려 1924년 4월 <동아일보>에 취직했다가 그 해 9월 <조선일보>로 옮겨 사회부 기자로 근무했다. 박헌영이 <조선일보> 기자이던 1925년 4월 17일 서울의 중국요리점 아서원 2층에서 조선공산당이 결성되었다. 참가자는 조봉암(曺奉巖)을 포함한 19명이었고, 박헌영은 공산청년회(共靑)를 조직할 책임을 맡았다. 공산당이 결성된 이튿날 서울 시내 훈정동 4번지의 박헌영 집에서 공청이 결성되었다. ‘미국의 스파이’로 몰아 박헌영 숙청한 김일성(金日成) 일제 강점기에도 명맥을 유지하던 조선공산당에 그림자가 드리운 것은 아이로니컬하게도 해방을 맞으면서부터였다. 공산당 종주국인 소련을 등에 업은 김일성이 북한을 장악했고, 그 바람에 조선공산당은 남로당과 북로당으로 쪼개졌다. 게다가 시간이 갈수록 북로당의 우위가 기정사실화되어 갔다. 더군다나 김일성이 기세등등하게 일으킨 6.25전쟁에서 패퇴하여 원래의 38선 이북으로 밀려나자 남로당 핵심부도 북으로 피신하지 않을 도리가 없었다. 미군정의 감시를 피해 한걸음 먼저 북으로 옮겨갔던 박헌영도 결국 김일성 앞에 백기를 들 수밖에 없었고, 그것이 마침내 ‘숙청’으로 이어지리라는 사실은 불을 보듯 뻔했다. 그렇지만 한때 조선공산당의 뚜렷한 지도자였으며, 북조선 공화국에서도 엄연한 부수상 겸 외상이었던 사람을 그토록 잔인하게 고문(감방에 세퍼드를 풀어 물어뜯게 하다!)했다니 그저 경악을 금치 못한다. 이 언저리에서 작가는 이렇게 한탄한다. “역사상 정치집단의 빈번한 부침(浮沈)이 있었겠지만 남로당처럼 허망한 건 다시 없었을 거다. 박헌영이 미국의 스파이였다고 해서 김일성이 처단했다고 하는데, 그것이 사실이라면 남로
눈물의 땅, 팔레스타인
미지북스 / 김재명 (지은이) / 2019.05.10
22,000원 ⟶ 19,800원(10% off)

미지북스소설,일반김재명 (지은이)
수십 년간 이어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현실을 소개하고, 중동의 역사와 정치를 개괄함으로써 뿌리 깊은 분쟁의 원인을 분석한 책이다. 저자 김재명 박사는 20년 가까이 세계 각지의 분쟁 현장을 취재한 독보적인 국제분쟁 전문가로, 2000년 이래 지금까지 10여 차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다녀왔다. 저자는 특히 서방 언론인들도 취재하기 어려웠던 전설적인 팔레스타인 지도자들, 아라파트(PLO)나 야신(하마스)과도 여러 차례 인터뷰했다. 이번 개정 증보판에서는 100여 장의 생생한 현장 사진과 함께, 미국 트럼프 행정부 이후 달라진 중동 정세의 내용이 추가되었다. 연표 개정 증보판에 부쳐 1부 왜 눈물의 땅인가 1장 팔레스타인의 분노와 좌절 그리고 저항 2장 왜 예루살렘인가: 분쟁의 도시인가, 평화의 도시인가 2부 좌절과 분노의 현장 3장 가자지구, 하늘만 뚫린 거대한 감옥 4장 생존의 벼랑 끝에 내몰린 팔레스타인 5장 팔레스타인 어린이와 여성들 6장 중동의 우울한 초상, 팔레스타인 난민 7장 유대인 게토가 떠오르는 분리 장벽 8장 유대인 정착민, “이곳은 신이 주신 약속의 땅” 9장 팔레스타인의 장기수들 10장 팔레스타인의 내부 갈등을 키우는 이스라엘 정보기관 11장 이스라엘의 전쟁범죄 3부 이 스라엘-팔레스타인의 과거와 현재 12장 디아스포라, 시오니즘, 밸푸어 선언 13장 건국과 테러의 어두운 그늘 14장 하마스는 왜 투쟁의 깃발을 올리는가 15장 또 다른 반이스라엘 투쟁 조직: PFLP, 지하드, 헤즈볼라 16장 이스라엘의 고민거리, 아랍계 시민 17장 이스라엘은 민주국가인가 18장 ‘아랍의 봄’은 이스라엘에겐 ‘겨울’ 4부 중 동, 미국, 그리고 평화의 전망 19장 실종된 중동 평화 이정표 20장 중동 협상의 뜨거운 감자들 21장 미국과 이스라엘의 유착 22장 이스라엘과 중동의 군사력 비교 23장 이스라엘에만 허용된 핵무기 24장 이스라엘의 병역거부자들 25장 이스라엘의 평화주의자들 5부 팔 레스타인의 눈물은 여전히 현재진행형이다 26장 작은 변화 속에 비치는 희망의 빛 27장 팔레스타인의 눈물이 그칠 날은 참고 문헌 찾아보기국내 최고의 국제분쟁 전문가가 현장에서 분석한이스라엘-팔레스타인 유혈 분쟁의 진실 1차 대전을 폭발시켰고, 1990년대 내내 내전으로 몸살을 앓았던 발칸반도가 ‘20세기의 화약고’였다면, 중동은 ‘21세기의 화약고’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은 중동 지역은 물론이고 지구촌의 평화를 흔들어대는 뇌관이나 다름없다. 지금도 그곳은 이스라엘의 군사적 강공책, 그에 맞선 팔레스타인의 하마스를 비롯한 무장 대원과 일반 시민들의 죽음을 무릅쓴 격렬한 저항으로 폭력의 악순환이 그치지 않고 있다. 이 책『눈물의 땅, 팔레스타인』은 수십 년간 이어진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분쟁의 현실을 소개하고, 중동의 역사와 정치를 개괄함으로써 뿌리 깊은 분쟁의 원인을 분석한다. 지은이 김재명 박사는 20년 가까이 세계 각지의 분쟁 현장을 취재한 독보적인 국제분쟁 전문가로, 2000년 이래 지금까지 10여 차례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을 다녀왔다. 지은이는 특히 서방 언론인들도 취재하기 어려웠던 전설적인 팔레스타인 지도자들, 아라파트(PLO)나 야신(하마스)과도 여러 차례 인터뷰했다. 이번 개정 증보판에서는 100여 장의 생생한 현장 사진과 함께, 미국 트럼프 행정부 이후 달라진 중동 정세의 내용이 추가되었다. 눈물과 통곡의 땅, 팔레스타인 포연이 가시지 않은 처참하게 무너진 집과 사원, 이전의 자유조차 박탈해버린 8미터 높이의 분리 장벽, 집도 없이 난민촌을 떠도는 팔레스타인 사람들 앞에 호화롭게 지어진 유대인 정착촌, 이스라엘의 포격으로 부모를 잃고 아이를 잃은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눈물, 가족의 생계를 위한 희망이 잿더미로 변한 올리브 밭 앞에서 무릎 꿇은 농부, 2등 시민으로 온갖 불평등을 감수하며 희망 없이 살아가는 아랍계 청년들……. 이것이 10여 차례 팔레스타인 현장을 찾은 지은이의 눈에 비친 이른바 ‘테러’와 그에 대한 ‘보복’의 현장, 팔레스타인이다. 이스라엘은 팔레스타인의 저항을 ‘테러’라고 몰아붙여왔다. 왜 그들은 테러를 일으키는가? 70여 년 동안 끊임없이 일어나는 피의 분쟁은 왜 끝나지 않는가? 지은이는 팔레스타인의 현실을 분석하기 위한 이런 물음에 앞서 우리가 먼저 보아야 할 것은, 잔인한 파괴의 폐허에 흐르는 눈물과 통곡, 이곳 팔레스타인의 대지라고 말한다. 분쟁의 뿌리, 시오니즘 2000년 전 로마제국에 의해 뿔뿔이 흩어져야 했던 유대인들이 1948년 팔레스타인 땅에 이스라엘을 건국했다. 이 신생국가는 19세기 말 유대인 민족주의 운동(시오니즘)의 결실이었다. 시온은 팔레스타인에 있는 고대 예루살렘의 한 언덕 이름이다. 시오니즘이란 그 옛날 예루살렘에 있던 그 언덕을 상징적인 목표지로 삼아 전 세계에 흩어져 있던 유대인들이 팔레스타인으로 돌아가 독립국가를 세우자는 것이다. 시오니즘 운동의 창시자인 테오도어 헤르츨은 19세기 오스트리아 언론인으로, 그는 유대인 랍비처럼 종교적으로 엄격하기는커녕 매우 세속적인 삶을 살았던 사람이었다. 헤르츨은 1894년 드레퓌스 사건(유대인 프랑스 장교를 증거도 없이 독일 스파이로 몰아세운 사건)으로 반유대 정서가 퍼지는 것을 보고 유대인 독립국가를 세워야 한다고 생각했다. 헤르츨이 시작한 국가 건설 운동은 1897년 스위스 바젤에서 열린 1차 시오니스트 대회로 이어졌고, 거기서 팔레스타인에 유대인 국가를 건설한다는 선언문이 발표되었다. 팔레스타인은 무인지대가 아니었다 시오니스트들이 가고자 했던 젖과 꿀이 흐르는 약속의 땅은 무인지대가 아니었다. 1차 대전이 끝날 무렵 팔레스타인에는 70~80만 명의 아랍인들과 5~6만 명의 토착 유대인들이 살고 있었다. 만약 유대인들이 대규모로 이주해온다면 땅을 두고 필연적으로 분쟁이 생길 수밖에 없었다. 1차 대전 당시 영국은 시오니즘 운동을 재정적으로 돕던 금융계 거물인 로스차일드에게 전비 지원을 대가로 유대인 국가 건설을 약속했다. 이것이 영국 외무부 장관 아서 제임스 벨푸어의 이름을 딴 벨푸어 선언(1917년)이다. 그러나 영국은 또 한편으로 오스만제국과 싸우기 위해 아랍인들의 지원을 필요로 했고, 그들에게도 독립국가를 약속했다. 이것이 영국 고위 관리와 사우디아라비아의 칼리프 간에 맺어진 맥마흔-후세인 협정(1915년)이다. 이 두 약속은 서로 충돌했다. 결과적으로 오스만제국의 지배를 받던 다른 아랍 국가들은 독립했지만, 유대인 국가가 들어선 곳의 아랍인들만은 집과 땅을 잃고 강제로 내쫓겼다. 하나의 땅, 두 개의 국가 유대인 이주의 물결이 지속되면서, 1940년 팔레스타인의 유대인 수는 45만 명에 이르렀다. 아랍인들은 유대인에 편향적인 영국의 정책에 대항해 무장투쟁을 벌였다. 그 무렵 유대인들은 아랍 원주민들과 총격전을 벌이곤 했는데, 유대인들이 스스로를 지키기 위해 무장에 나서자 영국은 이를 지원해줬다. 이때 형성된 유대인 민병대 조직들이 ‘하가나’와 ‘이르군’이다. 1944년 무렵 하가나 대원은 거의 10만 명에 이르렀고, 몇 년 뒤 벌어진 이스라엘 독립 전쟁에서 주력군이 된다. 그들은 원주민들을 쫓아내려고 빈집에다 수류탄을 던져넣고,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 테러를 가했다. 필요에 따라서는 영국군을 상대로 테러를 감행하기도 했다. 하나의 땅을 놓고 폭력이 오가는 혼란한 상황에서, 유엔은 팔레스타인 영토를 6 대 4의 비율로 분할해 유대인 국가와 아랍인 국가를 각각 세우기로 결정했다(1947년 유엔 총회 결의안 181호). 예루살렘은 어느 쪽에도 완전히 편입되지 않는 개방된 도시로 남겨두고 신탁통치하기로 했다. 이스라엘 건국과 4차례의 중동전쟁 그러나 이스라엘 무장 조직인 하가나와 이르군은 그 무렵 팔레스타인 땅의 4분의 3을 이미 점령한 상태였다. 그리고 1948년 5월에 이스라엘이 건국되자 무려 87만 명의 아랍인들이 그 땅에서 쫓겨났다. 이에 아랍 연합군이 이스라엘을 공격하여 1차 중동전쟁이 벌어졌지만, 이스라엘이 승리하여 유엔에서 결정되었던 것보다 훨씬 많은 땅을 차지하게 된다. 뒤이은 3번의 전쟁에서 승리한 이스라엘은 더 많은 점령지를 갖게 되었고, 팔레스타인은 서안지구와 가자지구로 국한된 왜소화된 영토에서 반자치 상태로 남겨졌다. 그리하여 오늘날 식민 통치나 다를 바 없는 이스라엘의 압제하에서 양측이 폭력을 상호 교환하는 상황이 만들어졌다. 20세기 전반기만 해도 세계 지도에 없었던 이스라엘이란 나라가 중동에 생겨남으로써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엄청난 희생을 치렀고, 지금껏 눈물 속에서 지내는 상황이 벌어진 것이다.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저항, 인티파다 이스라엘의 압제 아래 슬픔과 좌절의 세월을 보내던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해묵은 분노가 터져나온 것이 두 번에 걸친 ‘인티파다’다. 인티파다는 번역하면 봉기 또는 저항이라는 뜻이다. 1987년 이스라엘 점령지에서 지프차에 치여 팔레스타인인 4명이 사망한 사건을 계기로 일어난 1차 항쟁은 6년 넘게 이어졌고, 그 결과 1,000명이 넘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죽고, 90명의 유대인이 사망했다. 이 사건은 세계적인 이목을 끌었고, 미국과 유럽의 적극적인 중재하에 제한적인 팔레스타인 자치정부를 세우는 것을 뼈대로 하는 오슬로 평화협정(1993년)이 맺어지면서 유혈 사태는 일시적으로 진정되었다. 그러나 2000년에 이스라엘 극우파 정치인 아리엘 샤론이 이슬람 성지인 동예루살렘의 알 아크사 사원에 난입하자, 팔레스타인 사람들이 돌을 던지며 항의했고, 이스라엘 군대가 유혈 진압하면서 2차 인티파다가 일어났다. 이 과정에서 7년 동안 팔레스타인인 5,000여 명이 사망했고, 이스라엘인도 1,000여 명 사망했다. 2차 인티파다에서 사상자가 더 많이 발생한 것은 팔레스타인 측이 본격적으로 무장했기 때문이다. 2000~2018년의 기간 동안 팔레스타인 희생자는 1만 명이 넘고 이스라엘 희생자는 1,000명을 약간 웃돈다. 사망자 비율로 따지면 유대인 1명당 아랍인 10명꼴이다. 이러한 극심한 비대칭으로 인해 이스라엘이 단순히 분쟁 지역에서 군사 활동을 벌이는 것이 아니라 반인간적인 전쟁범죄와 학살을 하고 있다는 국제사회의 비난이 끊이지 않는다. 가자 침공과 이스라엘의 전쟁범죄 이스라엘은 서안지구와 가자지구를 번갈아가며 일시적 점령, 퇴각을 되풀이하고 있다. 오슬로 협정 이후 아라파트가 이끄는 팔레스타인해방기구(PLO)가 온건화되면서, 팔레스타인 정치에서 가자지구를 근거지로 하는 이슬람주의 세력인 하마스가 부상했다. 이스라엘은 하마스가 벌이는 테러를 빌미로 2009년, 2012년, 2014년 3번에 걸쳐 가자지구를 침공했다. 2009년 유엔 보고서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침공 당시 11세 팔레스타인 소년을 인간 방패로 활용했고, 여성과 어린이가 있는 집을 불도저로 밀어버렸으며, 민간인을 몰아넣은 주택에 포격을 가했다. 이스라엘군은 탁 트인 시계를 확보한답시고 그곳 농민들의 생업인 올리브 밭을 불도저로 갈아엎고, 이집트로 통하는 무기 밀수 지하 터널을 찾는다는 구실로 수많은 민가에 폭격을 가했다. 지은이가 방문한 가자지구의 한 가정에서는 집 옥상에서 빨래를 널던 15세 소녀 아스마, 바로 곁에서 비둘기 모이를 주던 11세 동생 아흐메드가 대낮에 이스라엘 저격수의 총에 맞아 죽었다. 그 저격수는 무슨 까닭에 이들 자매를 죽였을까? 팔레스타인 어린이 3명 중 1명은 나중에 자라서 순교자가 되겠다고 말한다. 저항이 과격해지는 것은 그들의 좌절과 분노가 그만큼 깊어지고 있다는 방증이기도 하다. 거대한 분리 장벽 2002년부터 이스라엘은 총 길이 710킬로미터의 분리 장벽 건설을 밀어붙였다. 2014년 말까지 500킬로미터쯤 완성된 상태이다. 장벽을 세우는 명목상의 이유는 ‘보안’이지만, 실제로는 1967년 6일전쟁(3차 중동전쟁) 이후 불법 점령해온 서안지구의 유대인 정착촌을 이스라엘 영토에 합치고, 언젠가 세워질 팔레스타인 독립국가의 영토를 더욱 비좁게 만들겠다는 목적이다. 분리 장벽은 6일전쟁이 일어나기 전까지 19년 동안 국경선으로 삼았던 그린 라인보다 더 팔레스타인 영토까지 나아가 있기 때문에 그 사이에 갇힌 팔레스타인 주민 24만 명은 오도 가도 못한 신세가 된다. 방벽 안에 갇혀 사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에게는 인간이라면 최소한 누려야 할 거주 이전의 자유도 없고, 가족이나 친지를 방문할 자유 또한 없다. 일자리나 생필품을 구할 수도 없고, 수로가 막혀 농사도 지을 수 없으며, 먹을 물조차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 놓여 있는 실정이다. 설상가상으로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유대인 정착민이나 이스라엘 군인들로부터 날마다 크고 작은 폭력에 시달리고 있다. 이렇게 장벽 안에 사는 갇힌 팔레스타인들은 과거 나치 히틀러 시절의 유대인들처럼 거주 제한을 받는 21세기 게토에서 지내고 있다. 이스라엘의 목적은 팔레스타인을 서안지구와 가자지구로 분리하고 다시 장벽 건설로 도시와 마을을 고립시키려는 것이다. 분리 장벽에 더해 이스라엘이 펼치는 가혹한 경제봉쇄 정책 때문에 팔레스타인 사람들은 극심한 가난에 고통받고 있다. 이스라엘의 1인당 국민총소득은 3만 5,000달러 정도이나 팔레스타인의 1인당 소득은 겨우 3,000달러에 불과하다. 팔레스타인 사람 2명 중 1명이 절대 빈곤 상태이다. 이스라엘의 봉쇄정책은 팔레스타인 경제를 마비시켜 항복을 받아내려는 경제 전쟁이다. 이스라엘이 국제사회의 비난 때문에 군사적으로 팔레스타인을 파괴하지는 못하더라도 경제적으로 말려죽이는 것은 가능하다는 셈법이다. 19세기 미국의 백인들이 인디언들에게 자행했던 잔혹한 강제 이주와 학살, 20세기 남아공 백인 정권의 악명 높았던 흑백 인종차별(아파르트헤이트)은 이제 아득한 전설이 되었지만, 중동 땅에서는 21세기 이스라엘판 인종 청소와 차별이 벌어지는 중이다. 식민화의 첨병, 유대인 정착촌 60만 명의 유대인이 팔레스타인 영토 내 정착촌에 살고 있다. 정착촌은 이스라엘의 영토를 확장하려는 우파들의 정치적 기획이다. 이스라엘 정부는 건설사와 입주자들에 대한 금융 지원으로 점령지의 정착촌 건설과 이주를 독려했다. 정착촌이 세워진 곳은 국제법상 팔레스타인 영토이기 때문에, 정착촌 아파트들은 마치 전쟁터의 요새와 같은 모습으로 건설된다. 또 정착촌 주변에서는 자동소총을 멘 가장이 가족과 함께 산책하는 모습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유대인 정착민들은 합법적으로 총을 지니고 다닌다. 팔레스타인 테러분자들로부터 스스로를 지킨다는 명분에서다. 6일전쟁 뒤 정착촌이 세워지면서 현지 팔레스타인 주민들과 마찰이 잦아지자 1973년 이스라엘 국방부는 정착민들의 무장을 허용했다. 1981년에는 유대인 정착민들에게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검문하고 영장 없이 체포할 수 있는 권한까지 부여했다(이스라엘 군사명령 898호). 2000년 인티파다가 일어나자 유대인 정착민들의 권한은 더욱 커져, 팔레스타인 사람들을 향해 총을 쏠 수 있게 했다! 이스라엘 강경파 정치인들의 중동 지배 전략은 군사적 우위를 바탕으로 하는 현상 유지로 요약된다. 팔레스타인을 군사적으로 강제 점령한 기존 상황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능한 한 시일을 끌며 팔레스타인 지역에 더 많은 유대인 정착촌을 세워 이스라엘 영토를 넓혀간다는 것이다. 지금도 유대인 정착민들은 주변 팔레스타인 주민들을 일상적으로 괴롭히고 위협하는 방식으로 공포 분위기를 조성하며 원주민들이 떠나도록 종용하고 있다. 예루살렘은 누구의 땅인가? 2018년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미 대사관을 예루살렘으로 이전해 파문을 일으켰다. 그간 국제사회는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수도로 인정하지 않아왔다. 1947년 유엔 총회 결의안 181호를 통해 예루살렘을 유엔 신탁통치 아래 두는 국제도시로 선포했기 때문이다. 대부분의 나라들도 예루살렘이 아닌 텔아비브에 대사관을 두고 있다. 그러나 이스라엘 강경파 정치인들은 “예루살렘은 결코 분할되거나 공유될 수 없는 이스라엘의 영원한 수도”라고 주장한다(반면 팔레스타인은 동예루살렘이 팔레스타인 독립국가의 수도라고 주장한다). 예루살렘의 인구는 90만 명이다. 서예루살렘은 유대인들이 다수를 차지하고, 동예루살렘은 아랍인 6, 유대인 4의 비율로 살고 있다. 문제는 이스라엘 정부가 동예루살렘의 아랍인 비율을 줄이기 위해 아랍인들에게 불이익을 주는 여러 정책, 이를테면 강제 철거, 주택 신축 금지 등을 시행한다는 것이다. 그 결과 해를 거듭할수록 아랍인 비율이 줄어들고 있다. 동예루살렘 주변을 둘러싸고 세워지는 대규모 유대인 정착촌은 사실상 팔레스타인 영토 안에 파고든 이스라엘의 식민지나 다름없다. 서안지구의 지도를 보면, 유대인 정착촌이 무수한 점처럼 곳곳에 터를 잡은 모습이다. 예루살렘 전체를 이스라엘 영토로 삼겠다는 것이다. 최근 트럼프 대통령의 대사관 이전 결정은 예루살렘을 이스라엘의 정식 수도로 인정하고, 나아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을 군사적으로 점령 지배하는 지금의 상황을 인정하겠다는 것이다. 이는 또한 두 개의 국가 해법 카드를 내팽개쳤다는 것을 뜻한다. 이스라엘-팔레스타인 두 개의 독립국가를 중동 땅에 세우는 대신 한 개의 국가 해법, 다시 말해 이스라엘만 인정하겠다는 것이다. 이스라엘의 군사적 우위와 이란의 핵무기 4차례에 걸친 전쟁 이후 중동의 아랍 국가들과 이스라엘 간의 군사적 균형추는 점점 이스라엘 쪽으로 넘어갔다. 이스라엘은 현재 중동에서 군사적 우위를 바탕으로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독립국가 건설을 막고 이를 고사시키는 전략을 갖고 있다. 군사적 불균형이 초래된 이유는, 우선 1979년 지미 카터 미국 대통령의 중재 아래 이집트와 맺은 평화협정으로 이스라엘 남서부 전선의 방어 부담이 줄었기 때문이다. 1994년 요르단 후세인 국왕과 맺은 평화협정도 마찬가지 맥락이다. 특히 이집트는 이스라엘과 이미 여러 차례 전쟁을 벌인 바 있는 아랍 최대의 국가이므로 이집트로부터의 위협이 사라진 것은 이스라엘 입장에서 큰 이익이다. 평화협정을 대가로 이집트와 요르단은 해마다 엄청난 경제·군사 원조를 미국으로부터 받았다. 이와 더불어 1980년대에 8년 동안 치러졌던 이란-이라크 전쟁으로 아랍권이 분열된 것도 이스라엘에 유리하게 작용했다. 뒤이어 1990년대 걸프전으로 이라크 군사력이 약해지고, 아랍권에 군사원조를 하던 소련이 붕괴하자 이스라엘과 아랍 국가 사이의 군사적 균형은 깨졌다. 2003년 이라크 전쟁으로 사담 후세인 정권이 몰락하자 40만 이라크군이 해체되었고, 그 후 이스라엘의 군사적 우위는 공고해졌다. 이스라엘의 군사력은 이제 양적인 측면에서 주변 국가들과 균형을 이루고 질적으로는 우세를 지키고 있다. 이제 이스라엘이 신경 써야 하는 국가는 핵을 개발하고 있는 이란뿐이다. 만약 이스라엘이 이란 핵 시설을 불시에 공격한다면 전쟁의 불길이 중동 전체로 옮겨갈 가능성이 크다. 전 세계 모든 사람이 끝까지 관심을 가져야 하는 곳 지난 2000년 이후 10여 차례 중동 취재를 다녀온 지은이는 지금이야말로, ‘우리도 사람답게 살고 싶다’는 팔레스타인 사람들의 절규에 귀를 기울여야 할 때라고 말한다. 그는 중동에서 총소리가 들릴 때 단순히 일부 극단적인 테리리스트들의 일이라고 치부해버려서는 안 된다고 말한다. 이는 국제 유가를 걱정해서도, 미국의 요구에 따라 평화유지군이란 명목의 군대를 파병해야 하는 국제 외교의 복잡한 문제들이 뒤엉켜 있어서도 아니다. 오히려 팔레스타인 문제가 우리에게 평화와 정의란 무엇인가에 대한 근원적인 질문을 던지기 때문이다.팔레스타인 사람들은 이스라엘 군인들이 지키는 검문소와 분리 장벽으로 인해 이동의 자유가 제한되었고, 농민들은 대대로 지어오던 농토에 쉽게 갈 수 없게 되었다. 가자지구는 이미 콘크리트와 철망으로 둘러싸인 지 오래다. 열린 출구라고는 지중해뿐이지만 바다 역시 이스라엘 해군의 감시하에 놓여 있다. 이런 이스라엘의 봉쇄정책으로 팔레스타인 경제는 붕괴 직전이고, 남은 것이라곤 유대인들을 향한 증오와 절망감뿐이다. 예루살렘의 경건한 유대교 성직자의 잣대로 잰다면, 텔아비브는 21세기의 소돔과 고모라이다. 물론 텔아비브 시민들 모두가 이런 지적에 고개를 끄덕이진 않을 것이다. 서울만 해도 큰 도시의 다양함을 지니지 않는가. 이태원과 압구정동, 홍대 주변만 둘러보고 서울이 어떻다 잘라 말하기 어려운 것과 마찬가지다. 이스라엘의 강경파 정치인들은 “예루살렘은 결코 분할되거나 공유될 수 없는 이스라엘의 영원한 수도”라고 주장한다.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도 기회가 있을 때마다 공개적으로 그런 발언을 해왔다. 그는 “통합된 예루살렘은 이스라엘의 수도이다. 예루살렘은 과거에도, 앞으로도 우리의 것이고, 결코 나뉘거나 분리되지 않을 것”이라고 못 박았다.
월스트리트 퀀트투자의 법칙
비즈니스북스 / 영주 닐슨 (지은이) /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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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즈니스북스소설,일반영주 닐슨 (지은이)
해외에서는 퀀트투자가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위한 과학적 투자 기법으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지만 한국시장에서는 퀀트투자의 기본적인 요소를 담은 로보 어드바이저가 ‘모든 것을 알아서 해내고 믿기지 않는 수익률을 내는 기계’라 포장된 탓에 많은 투자자가 퀀트투자에 대해 이미 실망한 상태다. 이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해 지난 15년 동안 세계 금융시장의 중심 월스트리트에서 활동한 최고의 퀀트투자 전문가 영주 닐슨이 개인이 접근할 수 있는 퀀트투자의 모든 것에 대해 낱낱이 알려준다. 퀀트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재료가 되는 데이터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저비용으로 좋은 데이터를 구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데이터의 오류를 잡아내는 데이터 클리닝의 방법까지 퀀트투자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기초 과정부터 시작해서 개인투자자들이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맞춰 퀀트투자를 활용하는 심화 과정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 세계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퀀트투자 기법을 소개하고, 지금까지 좋은 수익률을 낸 투자 기법을 활용해 개인이 어떻게 자신의 투자에 활용할 것인지 알려준다.프롤로그_ 감정에 흔들리지 않고 현명하게 투자하라! PART 1. 퀀트투자를 이해하는 기본 과정 CHAPTER 1. 퀀트투자란 무엇인가 01. 인간의 심리적 한계를 극복하는 퀀트투자의 힘 시장의 80퍼센트는 심리다 | 어려운 투자를 더 어렵게 만드는 것은 당신이다 | 자주 발생하는 이상 현상이 행동재무학을 부추겼다 | 스타 매니저도 결국 인간이다 | 모든 것을 숫자로 말하는 퀀트투자 | 월스트리트를 점령한 퀀트 | 기계라고 완벽한 것은 아니다 | 인간 vs. 기계의 대결 구도는 지워라 02. 생각보다 오래된 퀀트투자의 역사와 미래 위대한 업적은 하루아침에 이뤄지지 않는다 | 수학의 강자는 프랑스 | 퀀트의 아카데믹 역사 | 퀀트 인더스트리의 역사 | 주요 퀀트 헤지펀드 03. 당신은 이미 퀀트투자를 하고 있다 셀 사이드 퀀트 vs. 바이 사이드 퀀트 | 빛의 속도로 사고파는 초단타 거래 | 자산운용사와 헤지펀드의 퀀트 | 그 이외의 퀀트 | 부상하는 로봇 | 누가 퀀트가 되는가 04. 개인투자자도 할 수 있다! DIY 퀀트 인공지능을 도입한 세계의 빅 플레이어 | 월가 최고 회사의 퀀트가 될 수 없다면 | 프로페셔널 퀀트를 이길 수 있을까 | 이 모든 것이 귀찮다면 05. 당신도 퀀트가 될 수 있다 퀀트는 같은 일을 하고, 하고 또 한다 | 당신은 어떤 퀀트가 될 것인가 CHAPTER 2. 퀀트를 시작하기 전에 06. 데이터는 퀀트의 주재료 첫단추는 데이터 클리닝 | 어떤 종류의 데이터가 있을까 | 무료로 데이터 구하기 | 유료로 데이터 구하기 | 데이터 클리닝 방법 07. 필요한 기능을 제공하는 브로커를 찾아라 수수료는 중요하지만 전부는 아니다 | 퀀트 전략은 반드시 테크놀로지를 고려해야 한다 | 브로커도 망할 수 있다 08. 거의 모든 퀀트투자가 바탕으로 하는 것 가치투자의 아버지, 벤저민 그레이엄도 퀀트였다 | 어디에서 데이터사이언스 과학자인 퀀트의 역할이 필요할까 | 이론에서 실제로 | 가장 중요한 2가지 콘셉트 | 퀀트가 자주 사용하는 용어 09. 퀀트의 필수요소, 백테스팅 백테스팅을 할 수 있는 플랫폼 | 쓰레기를 넣으면 쓰레기가 나온다 | 백테스팅의 결과물 | 백테스팅을 하는 방법 | 백테스팅 결과물로 퀀트 전략 평가하기 | 쉬워 보이지만 결코 쉽지 않은 백테스팅 | 거래비용을 빼놓고 말할 수 없다 | 세계 정상급 퀀트들이 하는 일 | 최고의 백테스팅, 페이퍼 트레이딩 10. 퀀트는 투자를 위한 프로세스이자 잘 짜여진 시스템이다 시작은 아이디어 | 퀀트투자 자체는 시스템이고 프로세스다 | 퀀트는 투자회사에는 문화, 개인투자자에게는 습관 | 퀀트를 오해하지 말자 | 최고의 퀀트가 갖춘 3가지 CHAPTER 3. 퀀트의 기본 요소 하나, 수익률 예측 11. 과거 성과는 미래 성과를 보장하지 않는다 만약 과거가 우리가 가진 모든 것 중 가장 나은 것이라면 | 과거수익률을 측정하는 3가지 측면 | 과거 데이터를 쓰기 전에 한 번 더 생각해야 할 것 | 사전적 수익과 사후적 수익 12. 미래수익률을 예측하는 요소 배당수익률은 가장 오래 사용해온 요소다 | 밸류를 예측하는 주가수익률 | 적당한 시점을 알려주는 기술지표 | 미래예측지표의 잠재력을 측정하는 IC | 항상 수익률을 정확히 예측하는 미래예측지표는 없다 | DIY-엑셀을 이용해 IC 구하기 13. 서베이를 바탕으로 한 수익률 예측 의견을 문자화해서 보는 센티먼트 분석 | 일반소비자를 대상으로 한 소비자동향지수 | 프로페셔널 투자자나 CEO 등을 대상으로 한 서베이 | 애널리스트의 장기 수익 예측 | 한국의 서베이 데이터 | 서베이 데이터의 함정 | 시장에 영향을 주는 서베이 14. 투자에서 중요한 숫자, 리스크 프리미엄 주식 리스크 프리미엄이란 무엇일까 | 미래의 리스크 프리미엄을 어떻게 계산할 것인가 | 주가수익률에 영향을 미치는 것 | 리스크 프리미엄에 영향을 주는 요소 확인하기 CHAPTER 4. 퀀트의 기본요소 둘, 위험 예측 15. 퀀트는 리스크도 예측한다 알파가 좋은 이유 | 팩터는 리스크다, 팩터 리스크 모델 | 설명하지 않은 엡실론 | 팩터의 위험 | 왜 이렇게 팩터를 써서 리스크를 설명할까 | 최초로 리스크 모델을 상용화한 회사, 바라 | 다른 팩터로 하는 리스크 측정법 16. 퀀트가 예측에 심혈을 기울이는 테일 리스크 테일 리스크는 얼마나 자주 일어날까 | 문제는 가정이다 | 익스트림 이벤트로 분류하는 퀀트 퀘이크 사건 17. 얼마나 잃을 수 있을까 전략 운용을 결정짓는 맥시멈 드로다운 | 어떻게 자금을 배분할까, 켈리 공식 | 켈리 공식의 문제점 | 전략을 적정하게 유지하는 손절매 찾기 | 프로핏 테이킹 | 시나리오 분석과 시뮬레이션 | 모델 리스크 | 심리적 준비 CHAPTER 5. 퀀트의 기본요소 셋, 수익률과 위험 최적화하기 18. 자신의 성격에 딱 맞는 포트폴리오로 최적화하기 성공적인 퀀트를 위한 요소 | 1959년 발표한 마코위츠의 평균분산 최적화 | 훨씬 더 복잡한 퀀트의 옵티마이저 | 최적화 자체의 문제 | 퀀트회사의 옵티마이저 19. 포트폴리오의 회전율 역시 최적화하라 최적화한 투자에 꼭 필요한 거래비용 | 트레이딩(매수, 매도, 공매도, 공매도 커버) 결정 | 거래비용의 종류 | 회전율까지 최적화한 최후의 결과 | 머니머신의 비밀 PART 2. 퀀트투자를 정복하는 심화 과정 CHAPTER 6. 장기투자자를 위한 퀀트투자 전략과 팩터 20. 가치를 찾는 퀀트투자 퀀트 가치투자 | 공통적인 현상 21. 변동성을 팔면 수익이 생긴다 변동성 예측하기 | 수익률과 얼마나 관계가 있을까, 자기상관 | 수익률을 위해 변동성을 팔아라 22. 성장을 찾는 주식투자 수익률곡선 팩터 23. 인플레이션 혜택을 찾는 장기 주식투자 인플레이션 예측하기 | 인플레이션 리스크 프리미엄 CHAPTER 7. 단기투자자를 위한 퀀트투자 전략과 팩터 24. 마켓 타이머를 위한 어젠다 노이즈를 제거하는 평활화기법 | 원래 상태로 돌아가려는 공적분 25. 모멘컴과 미인 리버전 서로 다른 것을 비교하는 기준, 표준점수 | 트렌드는 당신의 친구 | 4팩터 모델과 모멘텀 | 평균회귀와 모멘텀 중 뭐가 나을까 26. 퀀트의 전술적 자산배분 예상수익률 예측 모델이 성공의 관건 | 좀 더 깊이 들어가기 27. 퀀트 모델에도 시즌이 있다 계절성 형태를 확인하는 분해 | 계절성은 어디에 존재할까 CHAPTER 8. 전략 디자인하기 28. 자신의 전략을 디자인해보자 퀀트 전략을 만들 아이디어 찾기 | 아이디어 외에 전략을 만들 때 고려해야 할 것 | 백테스팅은 정말 위험한 과정이다 | 높은 수익률이 전략의 전부는 아니다 | 당신은 기관투자자보다 유리한 위치에 있다 29. 전략을 묶는 것이 퀀트투자의 성공 비밀 서로 다른 전략 묶기 | 더했을 때 공헌이 있어야 | 전략은 시간 차이가 나는 것을 섞어야 좋다 30. 지속적인 실행은 더 좋은 전략을 만든다 CHAPTER 9. 더 깊이 퀀트 전략을 구사하고 싶다면 31. 언어 데이터와 머신 러닝 빠른 속도로 정보를 뽑아내는 텍스트 마이닝 | 머신러닝은 퀀트를 대체할까 32. 유동성을 제공하는 초단타 투자 초단타 거래의 기본적인 콘셉트 | 초단타가 늘 쉬운 것은 아니다 33. 시장 상태와 움직임에 대응하는 체제 변환 그럴듯한 것이 항상 좋은 것은 아니다 에필로그_ 무리하지 않고 수익률을 좀 더 올리는 방법“연평균 30퍼센트의 수익률을 달성하는 퀀트투자의 비밀을 배우다!” 불확실성과 위기에서도 안정적 수익률을 올리는 퀀트투자의 정석! 월스트리트 최고 투자회사에서 15년간 쌓은 퀀트 비법을 단 한 권으로 배워라! 연평균 30퍼센트라는 놀라운 수익률, 퀀트투자에서 답을 찾아라! 2008년 금융위기 이후 세계 금융시장의 트렌드는 수학과 통계에 기반해 투자 모델을 만들고 금융시장 변화를 예측해 인간의 심리가 투자에 끼어드는 위험을 방지하는 퀀트투자로 바뀌고 있다. 방대한 데이터 분석을 거쳐 컴퓨터 알고리즘을 설계해 투자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퀀트투자는 근거 없는 소문이나 정보에 흔들리기 쉬운 인간의 심리가 투자에 마이너스 요소로 작용하는 단점을 차단하며 미리 정해놓은 규칙과 목표를 향해 움직일 수 있도록 돕는다. 실제로 블랙록을 비롯해 세계 최고의 투자 기관 등에서 퀀트투자를 차세대 생존으로 생각하고 각종 연구를 통해 보다 완벽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고군분투하고 있다. 그렇다면 개인 투자자가 퀀트투자를 활용하는 방법은 무엇일까? 지난 15년 동안 세계 금융시장의 중심 월스트리트에서 퀀트투자로 엄청난 수익률을 올린 최고의 퀀트투자 전문가 영주 닐슨이 개인이 접근할 수 있는 퀀트투자의 모든 것에 대해 낱낱이 알려준다. 퀀트투자에 있어 가장 중요한 재료가 되는 데이터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저비용으로 좋은 데이터를 구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데이터의 오류를 잡아내는 데이터 클리닝의 방법까지 퀀트투자에서 가장 기본이 되는 기초 과정부터 시작해서 개인투자자들이 자신의 포트폴리오에 맞춰 퀀트투자를 활용하는 심화 과정까지 모두 만나볼 수 있다. 또한 전 세계에서 활용되는 다양한 퀀트투자 기법을 소개하고, 지금까지 좋은 수익률을 낸 투자 기법을 활용해 개인이 어떻게 자신의 투자에 활용할 것인지 알려준다. 왜 전세계의 돈이 퀀트투자로 흘러들까? 투자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는 퀀트투자를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하는 책! 투자자들에게 가장 보편적인 투자 방법은 펀더멘털 정보(주식 혹은 채권의 본질가치를 계산할 때 이용하는 경제지표나 기업 재무제표 등)를 정성적 방식으로 분석해서 방향성을 탐색한 후 투자자가 주관적인 판단으로 언제, 무엇에 투자할지 정하는 것이다. 정성적 분석의 반대인 정량적 분석은 모든 것을 숫자로 바꿔 그에 따라 결정하는 것을 말한다. 정성적 분석이 직관으로 결론을 내린다면 정량적 분석은 숫자에 따라 결론을 낸다. 정량적 분석으로 투자하는 것을 퀀트투자라고 한다. 주식투자에 있어서 가장 큰 변수인 ‘감정’의 개입을 막고 오로지 객관적인 숫자와 데이터를 기준으로 판단을 내리는 퀀트투자의 지난 5년간의 성장은 정말 눈부시다. 세계의 헤지펀드 데이터를 제공하는 HFR에 따르면 2015년 이후부터 2018년 말까지 퀀트 헤지펀드가 운용하는 자산은 약 400억 달러 늘었다. 전체 헤지펀드업계가 약 280억 달러나 줄었음에도 불구하고 말이다. 스마트베타와 퀀트 뮤추얼펀드가 운용하는 자산은 2007년 약 1,000억 달러에서 2017년 말 8,000억 달러를 넘어섰다. 해외에서는 퀀트투자가 체계적인 자산관리를 위한 과학적 투자 기법으로 자리매김한 지 오래지만 한국시장에서는 퀀트투자의 기본적인 요소를 담은 로보 어드바이저가 ‘모든 것을 알아서 해내고 믿기지 않는 수익률을 내는 기계’라 포장된 탓에 많은 투자자가 퀀트투자에 대해 이미 실망한 상태다. 이에 대한 오해를 풀기 위해 지난 15년 동안 세계 금융시장의 중심 월스트리트에서 활동한 최고의 퀀트투자 전문가 영주 닐슨이 개인이 접근할 수 있는 퀀트투자의 모든 것에 대해 낱낱이 알려준다. 쓰레기를 넣으면 쓰레기가 나온다, 퀀트투자의 핵심인 좋은 데이터를 구하라! 2018년 3월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 블랙록의 최고경영자 래리 핑크는 비밀 프로젝트 모나크를 공개했다. 이 프로젝트에서 블랙록은 펀드매니저가 전통적인 정성적 분석으로 투자하던 펀드를 퀀트투자를 하는 SAE 부서로 옮겼는데, 이러한 결정은 매우 성공적이었다. 전통 펀드매니저와 퀀트투자의 성과를 비교해보면 1년, 3년, 5년 이상으로 기간이 길어질수록 정해진 규칙을 따르는 퀀트투자가 확실히 더 많은 성과를 냈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이런 장점을 가진 퀀트투자를 개인투자자가 어떻게 활용할 수 있을까? 월스트리트에서 퀀트투자의 최고로 인정받는 회사에서 일하며 배운 저자는 그 첫 번째 단계로 좋은 데이터 구하기를 이야기한다. 전략을 만드는 주재료인 데이터에는 어떤 종류가 있는지, 저비용으로 어떻게 구해야 하는지, 구한 데이터에서 오류를 발견하고 고치는 데이터 클리닝 방법은 무엇인지 차근차근 설명한다. 그 다음은 자신에게 맞는 브로커, 즉 중간에서 주식이나 채권 등을 사고팔거나 빌려서 파는 거래를 해주는 사람이나 회사(한국에서는 보통 증권회사)를 찾아야 한다. 퀀트 전략에서는 테크놀로지가 매우 중요하기 때문에 자신의 전략에 걸맞는 브로커를 선택하는 과정 역시 매우 중요하다. 어떤 기준으로 브로커를 선택해야 하는지 최적의 브로커를 고르는 6가지 질문도 만나볼 수 있다. 이런 기본 준비 과정이 끝났다면 본격적으로 퀀트투자에 대한 공부를 시작할 수 있다. 세계 최대 자산운용사의 투자 비법부터 개인투자자가 활용할 수 있는 DIY 퀀트투자법까지! 저자는 이 책에서 퀀트투자의 기본 틀을 설명한다. 설명을 위해 한두 개 주식이나 주식지수를 예로 들었지만 이런 선택을 한 이유는 오로지 독자들에게 주식이 친근하다고 판단했기 때문이다. 퀀트투자는 이외에도 넓고 다양한 분야에 적용할 수 있고, 실제로 사용하고 있음을 잊지 말자. 'PART 1'에서는 퀀트투자의 기본 과정을 설명한다. 한국 독자들에게는 최근 5년 내에 익숙해진 퀀트지만 실제로 해외에서는 그 시작을 찾으면 최소 30~40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챕터 1에서는 퀀트의 시작이 무엇인지, 퀀트를 구성하는 기본 이론들을 차례로 만나볼 수 있다. 챕터 2에서는 퀀트투자의 기본 틀을 이해할 수 있도록 20~30년 넘는 오랜 시간 동안 세계적인 퀀트펀드가 사용한 공식을 소개한다. 프로들이 1년에 1억 달러 이상의 라이선스를 지불하고 사용하는 MSCI 바라 리스크 모델 또한 같은 구조를 사용할 정도로 매우 중요하고도 기본적인 공식이다. 또한 퀀트투자에 있어서 가장 큰 특징으로 손꼽히는 백테스팅을 소개한다. 퀀트 전략이 과거에 어떤 성과를 냈는지 보는 과정인 백테스팅이 어떻게 진행되는지 설명하고, 마지막 단계로 만든 퀀트 전략으로 매일 실전처럼 실행하며 연습하는 과정에서 전략을 더 다듬는 페이퍼 트레이딩까지 설명한다. 저자는 좋은 퀀트 모델은 수익률을 예측하는 알파 모델, 위험을 예측하는 리스크 모델 그리고 거래비용 모델을 최적으로 조합한 것이라고 강조한다. 따라서 챕터 3에서는 수익률 예측, 챕터 4에서는 위험 예측 그리고 챕터 5에서는 거래비용을 고려한 수익률과 위험 최적화하기를 상세하게 설명한다. 'PART 2'에서는 퀀트투자를 이용하는 심화 과정을 만나볼 수 있다. 챕터 6에서는 장기투자자를 위한 전략과 팩터를, 챕터 7에서는 단기투자자를 위한 전략과 팩터를 소개한다. 그리고 챕터 8에서는 투자 전략을 디자인하기 위해 퀀트를 활용하는 방법을 설명한다. 서로 다른 전략을 묶었을 때 최적의 효과를 내기 때문에 어떤 전략을 묶어야 하는지 확인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챕터 9에서는 더 깊이 있는 퀀트투자를 이용하고 싶은 독자들을 위해 전문 퀀트들이 주로 쓰는 프로그래밍 언어를 소개하고, 체제 변환까지 설명한다. 영주 닐슨 저자는 퀀트투자의 가장 중요한 핵심은 끊임없이 의문을 가지고 끊임없이 연구하면서 더 좋은 것을 만들어내는 것이라고 말한다. 이는 좋은 투자자가 되는 조건과 일치한다. 지금 이 순간에도 홈트레이딩 시스템을 열어놓고 등락을 반복하는 주식 차트에 머리를 싸매고 괴로워하는 투자자들이 있다. 이런 모습은 주식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겐 피할 수 없는 숙명처럼 느껴지기도 한다. 하지만 이러한 일희일비는 잦은 거래로 이어지고, 결국 수익률을 악화시킬 뿐이다. 가장 확실한 방법은 객관적인 숫자가 말해주는 길로 따라가는 것이다. 수많은 자산운용사들의 조사 결과가 퀀트투자의 효과를 증명해주고 있다. 저자의 설명에 따라 퀀트투자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활용한다면 위기와 변화에 요동치는 시장에서도 쉽게 흔들리지 않는 꾸준한 수익률을 얻을 것이다.데이터를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투자를 결정하는 움직임은 하드코어 퀀트투자(데이터 분석과 알고리즘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다 하는 정석 방식을 의미함)에서만 일어난 것이 아니었다. 최근 세계 투자자들이 선호하는 투자 스타일은 퀀터멘털(또는 퀀티멘털)이다. 이는 알고리즘을 이용한 투자법인 퀀티터티브와 기존 스타 매니저들이 수익을 내는 방법을 일컬을 때 약간 혼동해서 쓰던 펀더멘털을 합친 단어다.퀀터멘털은 기존 방법을 쓰던 투자자들이 데이터 분석과 알고리즘의 도움에 기반해 투자 의사결정을 내리는 것이다. 2018년 11월 20일자 <파이낸셜 타임스>는 J.P. 모건의 퀀터멘털을 소개하면서 다음의 예를 들었다. 자연어 처리 같은 방법으로 뉴스, 소셜미디어, 리포트 등의 자료를 처리한 후 펀드매니저에게 경고 등의 내용을 담은 메시지를 보낸다. 인간 매니저 역시 뉴스, 소셜미디어, 리포트를 읽고 판단하지만 이들이 주어진 시간 안에 읽을 수 있는 양은 한정적인 반면 기계는 그렇지 않다. 이런 식으로 인간 펀드매니저와 데이터, 머신러닝 그리고 자동화가 결합할 때 가장 이상적인 투자 프로세스를 형성할 수 있다는 것이다. 여기에 더해 펀드매니저도 인간이다. 따라서 때로는 이성적인 판단이 말해주는 것 이상으로 사랑에 빠지는 종목이 있을 수 있다. 반대로 객관적인 증거가 충분히 좋은 투자일 수 있다고 이야기해주더라도 흔히 말하는 직감 때문에 투자를 회피하기도 한다. 퀀터멘털은 이렇게 감성적으로 움직이는 일을 막아줄 수 있다. 그리고 세계 투자자들은 퀀터멘털 방법이 개인투자자에게까지 전파될 가장 중요한 변화라고 예측한다. 이런 점에서 퀀트투자를 하지 않는 개인투자자도 퀀트가 무엇인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감정에 흔들리지 말고 현명하게 투자하라!> 중에서 2016년 8월 영국 〈파이낸셜 타임스〉는 레스토랑 실란트로 창립자 댄 호튼 이야기를 소개했다. 케임브리지대학교에서 수학을 공부한 그는 낮에는 레스토랑을 경영하고, 밤에는 집에서 책과 인터넷으로 금융과 프로그래밍을 독학했다. 인터뷰에서 그의 아내는 퀀트들이 많이 쓰는 프로그램 언어 파이선을 배우는 남편에게 미쳤다고 했다는 말을 했다. 그렇게 그는 DIY 퀀트를 시작했고 인터뷰 당시 8,000달러 정도의 수익을 냈다. 하지만 그에게는 수익뿐 아니라 매일 새로운 것을 연구하고 알아가는 과정에서 지적 호기심을 충족하는 것도 중요했다. 흥미롭게도 그는 온라인 플랫폼을 기반으로 DIY 퀀트를 했다. 퀀트 온라인 플랫폼에서는 뒤에서 다루는 백테스팅이 가능한 엔진과 금융 데이터를 제공한다. 이곳에 가면 수학자, 물리학자, 공학자 그리고 댄 호튼 같은 레스토랑 경영자를 만날 수 있다. 이곳은 펀딩을 크라우드 소싱하듯 테크놀로지와 퀀트를 크라우드 소싱하는 플랫폼이다.<월가 최고 회사의 퀀트가 될 수 없다면> 중에서 퀀트매니저가 성공적인 퀀트 전략을 지속적으로 수행하려면 다음 4가지 요소를 필수적으로 갖춰야 한다. 그중 2가지 요소는 이미 심도 있게 다뤘다. 첫째, 수익률을 예측할 수 있는 모델이다. 이를 흔히 알파 모델이라고 하며 수익률은 벤치마크 대비 초과수익률이어야 한다. 벤치마크 수익률은 특별한 일을 하지 않아도 성취할 수 있는 수익률이기 때문이다. 앞서 다룬 자본자산가격 결정 모델(이하 CAPM)을 기억하기 바란다. CAPM에서는 모든 자산의 수익률을 시장 리스크 프리미엄과 여기에 얼마나 노출되어 있는가를 나타내는 베타로 결정했다. 이처럼 시장에 따라 결정하는 것을 베타, 시장과 관련이 없는 나머지 부분을 알파라 한다. 보통 전체 시장을 나타내는 지수를 벤치마크로 써서 초과수익률을 내는 까닭에 알파 모델이라는 이름이 붙은 듯하다. 둘째, 리스크 모델로 각각의 자산이 얼마나 많은 리스크 팩터에 노출되어 있고, 서로 다른 자산에 어떤 상관관계가 있는지 측정한다. 셋째, 알파와 리스크를 합쳐 가장 최적의 포트폴리오를 만든다. 넷째, 포트폴리오를 실제로 어떻게 실현할지, 즉 어떤 방법으로 자산을 사고팔며 트레이딩할 것인지 프로세스를 마련한다.<성공적인 퀀트를 위한 요소> 중에서
상처받지 않고 나답게 사는 인생수업
더블엔(더블:엔) / 김달국 (지은이) / 2018.0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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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블엔(더블:엔)소설,일반김달국 (지은이)
10여 년 전에 나와서 선을 권하는 세상에서 악에 대처하는 것이 어려운 많은 사람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해준 《나를 다스리고 세상과 친해지는 유쾌한 인간관계》의 개정증보판. 인간의 본성과 인간을 대하는 태도를 2분법으로 나누어 지혜롭게 살아가려면 두 가지를 모두 갖추어야 한다고 말한다. ‘상처받지 않고 나를 지키기’ 위해서는 때로는 비정하고 차가울 줄 알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자존감을 키우며 점점 더 나은 사람으로 살아가기, 상처받지 않고 상처주지 않으며 충고.비판.거절하기, 화.걱정.두려움을 다스리는 힘, 조조 또는 마키아벨리처럼 조금은 냉정하면서도 전략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법 등을 살펴본다. ‘유쾌하게 세상과 친해지기’ 위해서는 상대에게 부드럽고 재미있고 우아하게 다가갈 줄 알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함부로 인연을 만들지 말고 적당히 거리를 두는 삶, 대화를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유머감각을 키우는 능력,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는 방법 등을 다루고 있다.머리말 part 01_ 상처받지 않고 나를 지키기 Lesson 001. 자존감을 키워주는 마음의 근육 내가 더 나은 사람이 되고 있다는 증거 / 나만의 매력으로 자신있게 살기 늘 공부하며 사는 삶 / 얼굴을 바꾸려거든 생각을 바꾸어라 강하기만 해서는 남을 끌어안을 수 없다 / 어당팔 작은 약점은 강점이 될 수 있다 / 절대 상처주지 마라 자존감이 높을수록 대하기 쉽다 / 이기는 힘, 져주는 용기 Lesson 002. 상처, 주지도 말고 받지도 마라 비판의 화살은 반드시 돌아온다 / 충고하기, 충고듣기 회사가 원하는 것, 상사가 원하는 것 / 비판에 초연하기 / 친절과 거절 사이 기회가 미끼라면? / 착한 아이 콤플렉스 / 나그네의 외투는 태양이 벗긴다 Lesson 003. 내 안의 무서운 적을 다스리는 힘 화를 내는 방법 / 큰 그릇은 작은 그릇을 담는다 삶은 합리적이지 않고 상대는 이성적이지 않다 / 공든 탑을 무너지게 하지 마라 연꽃은 진흙 속에서도 더러워지지 않는다 / 걱정은 되지만 걱정하지 않는다 생각이 만든 고통에 속지 마라 / 권위는 존경하되 두려워하지 마라 두려움 속으로 걸어가라 Lesson 004. 조조처럼, 마키아벨리처럼 너무 믿지 마라 / 때로는 비정하게 / 큰 거짓말은 가끔 해야 통한다 모르는 것이 있어야 아름다운 법이다 / 내가 지키지 못하면 남도 지켜주지 않는다 상사의 이중성 part 02_ 나답게 살며 세상과 친해지기 Lesson 005. 사람의 마음을 얻는 일 작전이 필요할 때 작전을 세우면 이미 늦다/ 함부로 인연을 만들지 않는다 어느 정도 거리가 필요하다 / 관심을 가지면 마음을 열 수 있다 전화를 거는 사람이 되어라 / 인연도 내 책임이다 / 가질수록 더 부족해지는 삶 숲속에 있을 때는 숲을 보지 못한다 / 채우기 위해서는 먼저 비워라 아무도 알아서 도와주지 않는다 Lesson 006. 대화를 잘하는 사람들 현인처럼 생각하고 범인처럼 말하라 / 대화의 캐치볼을 잘하는 사람 조금 어눌해도 진정성 있게 / 잘 말하는 것이 중요하다 상대의 말을 자르지 마라 / 맛있는 요리의 비결에서 배우는 대화법 상대방이 좋아하는 질문은 따로 있다 / 누구나 인정받고 싶어 한다 꽃은 받는 사람보다 주는 사람이 더 기쁘다 여자를 유혹하는 데는 단 하나의 방법이면 족하다 / 내 인생의 운전대는 내가 잡는다 Lesson 007. 외모보다 유머가 오래 간다 웃기는 사람들의 전성시대 / 전문적인 업무능력에 버금가는 유머감각 처음부터 잘 웃기는 사람은 없다 / 유머에는 십팔번이 없다 / 유머의 4가지 도 Lesson 008.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어라 사촌이 땅을 사면 누구나 배가 아프다 / 목표물이 되지 않도록 저공비행하라 겸손은 상대를 부드럽게 만든다 / 우리는 각자 저마다의 방식으로 이기적이다 내 피부를 주고 상대의 뼈를 끊어라 / 작은 것을 주지 못하면 큰 것도 못 준다 사소한 일로 원수지지 마라 / 두 번째 화살은 맞지 마라 / 마음공부 맺음말인간관계, 너무 애쓰지 않아도 좋다! 살면서 생기는 문제는 대부분 인간관계에서 비롯된다.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를 받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며, 사촌이 땅을 사면 배도 아프다. 우리는 인간관계에 대한 나름의 기준과 목표를 세우고 세상살이에 나서야 한다. ‘사람’ 사이에서 생기는 문제의 해답은 ‘사람’에게 있기 마련이다. 이 책은 인간의 본성과 인간을 대하는 태도를 2분법으로 나누어 지혜롭게 살아가려면 두 가지를 모두 갖추어야 한다는 것을 말하고 있다. 먼저 ‘상처받지 않고 나를 지키기’ 위해서는 때로는 비정하고 차가울 줄 알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자존감을 키우며 점점 더 나은 사람으로 살아가기, 상처받지 않고 상처주지 않으며 충고?비판?거절하기, 화?걱정?두려움을 다스리는 힘, 조조 또는 마키아벨리처럼 조금은 냉정하면서도 전략적으로 사고하고 행동하는 법 등을 살펴본다. 다음으로, ‘유쾌하게 세상과 친해지기’ 위해서는 상대에게 부드럽고 재미있고 우아하게 다가갈 줄 알아야 한다는 내용을 담았다. 함부로 인연을 만들지 말고 적당히 거리를 두는 삶, 대화를 잘하는 사람들의 공통점, 유머감각을 키우는 능력, 작은 것을 버리고 큰 것을 얻는 방법 등을 다루고 있다. 인간관계, 너무 무리하게 애쓰지 않아도 좋다. 나를 괴롭히는 것들을 모두 끌어안고 가려 하지 말고 버리고 취할 것을 잘 가려내는 지혜가 필요하다. ‘어떻게 살 것인가’ ‘나를 어떻게 키워갈 것인가’에 대해 공부하면서 책도 쓰고 강연을 해온 저자의 15여 년 노하우를 담은 이 책에는 저자 특유의 유쾌하고 긍정적인 시선이 가득하다. 주옥같은 글에서 저자의 인생경험에서 묻어난 지혜가 엿보이고, 읽는 내내 밑줄 그으며 읽게 되는 적재적소의 비유, 고전에서 가져온 다양한 사례들을 읽는 지적 재미 또한 풍부하다. 카네기멜론대학에서 세상살이에 실패한 1만 명을 대상으로 그 이유를 조사해본 결과, 전문지식이나 기술이 부족하여 실패한 사람은 15%에 불과한 데 비하여 인간관계에 잘못이 있었던 사람은 85%나 되었다고 한다. 인간관계가 이렇게 중요한데도 우리는 더불어 살아가야 할 사람들의 속성을 공부하는 것보다 수영이나 골프를 배우는 데 더 많은 관심을 쏟고 시간을 들인다. 살면서 맞닥뜨리는 문제는 대부분 ‘인간관계’에서 생겨난다. 가장 가까운 사람에게 상처를 받고, 믿었던 사람에게 배신을 당하는 등 우리의 일상생활은 온갖 문제들로 가득하다. 우리는 인간관계에 대한 나름의 기준과 목표를 세우고 세상살이에 나서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나침반 없이 항해하는 배와 같이 무모하며, 결국 인생이라는 넓은 바다에서 파도에 휩쓸려 난파당하거나 침몰할 가능성이 높다. 인간관계에 대해 유쾌하게 접근하고 있는 이 책 《상처받지 않고 나답게 사는 인생수업》은 자기계발연구원을 운영하며 ‘어떻게 살 것인가’ ‘나를 어떻게 키워갈 것인가’에 대해 책도 쓰고 강연을 해온 저자의 15년 노하우를 집대성한 것이다. 1, 2부로 나누어 총 8개의 장으로 구성했다. 1부는 삶에서 타인으로부터 상처받지 않고 나를 지키며 안전한 여행이 되기 위해 갖추어야 할 조금은 냉정한 키워드를 다루었고, 2부는 나답게 살며 세상과 친해지기 위한 부드러운 키워드를 담았다. 균형 잡힌 삶을 살기 위해서는 이 두 가지를 모두 겸비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인간적이며 좋은 사람’이라는 소리를 들으면서도 항상 손해만 보거나, 똑똑하기는 한데 너무 이기적이며 인간미가 없는 사람이 된다. 책 속에는 저자 특유의 유쾌하고 긍정적인 시선이 가득하며, 주옥같은 글에는 읽는 내내 밑줄 긋게 되는 적재적소의 비유, 고전에서 가져온 다양한 사례들을 접하는 지적 재미 또한 풍부하다. 우리를 익사시키는 것은 ‘물’이 아니다. 다만, 익사하는 ‘사람’이 수영에 미숙할 뿐이다. 삶은 우리를 괴롭히거나 속이지 않는다. 사람들이 삶을 살아가는 지혜와 기술이 부족할 뿐이다.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우리가 갖추어야 할 무언가를 갖추지 못하고 살아간다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세상으로부터 소외되거나 잊혀지게 될 것이다. “작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할 수 있어도 경계에 실패한 지휘관은 용서할 수 없다”는 말이 있다. 지식에 대한 무지는 용서할 수 있어도 삶에 대한 무지는 용서할 수 없다. “물고기는 자신이 좋아하는 미끼에 걸려 죽는다. 낚싯줄에 걸려 올라오는 물고기의 입에는 반드시 미끼가 있다. 누군가 상식을 벗어난 고금리로 당신을 유혹하면 마음이 흔들리기 쉽다. 그러나 거절하라. 그것은 기회가 아니라 유혹이다. 남의 말을 함부로 믿지 마라.” - 〈기회가 미끼라면?〉 중에서 “사람이 너무 엄격하면 주위에 사람이 없지만 그렇다고 너무 착하면 정체가 드러난 허수아비처럼 참새가 마음 놓고 찾아온다. 까칠한 사람에게는 그에 맞는 대우를 해주지만 착한 사람에게는 너무 쉽게 대하려는 경향이 있다. 심지어는 다른 사람의 봉이 되기도 한다.” - 〈착한 아이 콤플렉스〉 중에서 “분노가 치밀어 오를 때에는 억지로 누르려고 하지 마라. 이는 빙판길을 운전할 때 브레이크를 밟는 것과 같다. 대신 분노가 올라오고 있다는 사실을 알아차리면서 그것을 끝까지 놓치지 않아야 한다. 이는 핸들을 얼음판에 빼앗기지 않는 것과 같다.” - 〈화를 내는 방법〉 중에서 “특히 남녀는 태생적으로 생각이 다르다. 남자는 필요한 물건을 비싸게 사고, 여자는 불필요한 물건을 싸게 산다. 남자는 상대가 상식에 벗어나는 행동을 할 때 화를 내지만 여자는 자기의 생각에 벗어나는 행동을 할 때 화를 낸다.“ - 〈삶은 합리적이지 않고 상대는 이성적이지 않다〉 중에서 이 책은 10여 년 전에 나와서 선을 권하는 세상에서 악에 대처하는 것이 어려운 많은 사람들에게 나침반 역할을 해준 《나를 다스리고 세상과 친해지는 유쾌한 인간관계》의 개정증보판이다. 시대가 바뀌어도 변하지 않는 인간의 본성은 살리고, 시간이 지나면서 빛이 바랜 곳은 새롭게 하였다. 내 인생의 운전대는 내가 잡아야 한다. 함부로 인연을 만들지 말고 불필요한 인맥은 다이어트할 줄도 알아야 한다. 어디까지 친절하고 착한 사람으로 살 것인지, 충고를 들을 때와 내가 충고를 하게 될 때, 비판을 받았을 때와 내가 비판을 하게 될 때, 거절을 당했을 때와 내가 거절을 해야 할 때, 화가 치밀어 오를 때, 상사의 이중성에 분노하게 될 때, 이 책을 통해 나를 지키며 나답게 살아가기 위해 갖추어야 할 덕목과 마음가짐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자존심이 강한 사람은 강한 이미지로 보여지기 쉬우나 사실은 굴욕감을 잘 느끼고 상처도 잘 받는다. 다른 사람의 외모에 대해 비판하지 마라. 그 사람도 그 부분을 콤플렉스로 생각하고 있을지도 모르며, 성형수술하기 전까지는 자신도 어찌할 수 없는 부분이다.다른 사람의 의상에 대해 비판하지 마라. 그 사람의 취향이 당신과 같을 수는 없으며, 수많은 옷 중에서 골랐을지도 모르는 일이다.다른 사람의 습관에 대해 비판하지 마라. 당신이 한마디 한다고 고칠 수 있을 것 같았으면 지금까지 그런 습관을 가지고 있지도 않았을 것이다.다른 사람의 창작품에 대해 함부로 비판하지 마라. 그것은 그 사람의 열정과 영혼을 담은 것이기에 그 사람 자체보다도 더 중요한 것이다.- 〈비판의 화살은 반드시 돌아온다〉 중에서
101권의 그림책, 제대로 재밌게 읽자 1
초록서재 / 이차숙 (지은이) / 2022.0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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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록서재독서교육이차숙 (지은이)
이차숙 작가가 쓴 그림책 읽기 지도 안내서인 《101권의 그림책, 제대로 재밌게 읽자!》(총2권)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101권의 그림책들을 9부로 나눈 다음, 한 권 한 권 책마다 고유한 특성을 설명하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작가들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한다. 한 권의 책 속 이야기 내용을 요약하고, 책마다 몇 가지 유형의 질문을 던진다. 이야기 내용 이해를 위한 질문(《고릴라》에서 한나가 아빠와 함께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그림을 자세히 읽기 위한 질문(《고함쟁이 엄마》 표지에서 엄마와 아이는 무엇을 하고 있나요?), 등장인물의 입장에서 감정이입을 위한 질문(《곰 아저씨에게 물어 보렴》에서는 대니가 곰 아저씨를 만나 귓속말을 듣고 엄마에게로 달려갈 때 기분이 어땠을까요?)까지. 각 소개의 마지막에는 질문의 근거와 방법에 대해 깊이 있게 설명한다. 서사 장치의 유형, 좋은 그림책의 조건, 구조적 요소, 글 없는 그림책, 이야기 다시 하기의 효과, 상호텍스트성, 철학적 그림책 등 다양한 그림책들을 보여주면서 어떻게 읽어야 제대로 읽을 수 있는지, 어떤 요소들을 살펴보면 더 재밌게 바라볼 수 있는지, 그림책을 통해 폭넓게 볼 수 있는 시각은 어떻게 가질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준다. 《101권의 그림책, 제대로 재밌게 읽자!》는 책을 읽어주기는 해도 무엇을 어떻게 질문하고, 아이와 어떻게 대화를 나눠야 할지 어려워하는 선생님들과 부모들에게 아이들과 쉽게 상호작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 책이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이해하며, 그림책을 통해 다시 한번 가까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만든다.그림책 읽기에 대하여 8 1부 엄마, 아빠 사랑해요 고릴라 36 고함쟁이 엄마 42 곰 아저씨에게 물어 보렴 48 괜찮을 거야 54 그래도 엄마는 너를 사랑한단다 60 당나귀 실베스터와 요술 조약돌 66 수영장에 간 아빠 72 아빠! 머리 묶어 주세요 78 엄마 가슴 속엔 언제나 네가 있단다 84 엄마, 난 도망갈 거야 90 엄마 마중 96 엄마 자판기 102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 108 2부 내 사랑, 우리 가족 고 녀석 맛있겠다 116 구름빵 122 동생이 태어날 거야 128 돼지책 134 범블아디의 생일 파티 140 비 오는 날의 소풍 146 소피가 화나면, 정말 정말 화나면 152 순이와 어린 동생 158 아빠 자판기 164 앤서니 브라운의 행복한 미술관 170 우리 할아버지(마르타 알테스) 176 우리 할아버지(존 버닝햄) 182 터널 188 피터의 의자 194 하지만 하지만 할머니 200 할아버지의 천사 206 3부 나랑 친구하자 감기 걸린 물고기 214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 220 고양이는 나만 따라 해 226 구리와 구라의 빵 만들기 232 노란 우산 238 눈 오는 날 244 마들린느와 쥬네비브 250 무지개 물고기 256 새둥지를 이고 다니는 사자 임금님 262 아모스 할아버지가 아픈 날 268 알사탕 274 여우 나무 280 처음 학교 가는 날 286 토끼의 결혼식 292 흔들다리 흔들흔들 298 4부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자 감기 걸린 날 306 달 샤베트 312 모두 행복한 날 318 바람이 불었어 324 브라노 무나리의 동물원 330 아기 오리들한테 길을 비켜 주세요 336 야, 우리 기차에서 내려! 342 행복한 여우 348 화가 난 수박 씨앗 354글과 그림으로 이야기를 전하는 그림책! 우리 아이, 어떻게 하면 제대로 재밌게 즐길 수 있을까요? 유아교육 전문가가 제대로 고르고 깊이 있게 분석한 101권의 그림책을 만나보세요! 그림책은 세상을 향한 창입니다. 다양한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이 세상에 대한 지식과 삶에 필요한 지혜를 얻을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그림책은 읽어도 되고 읽지 않아도 되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성장을 위해 어린 시절부터 반드시 읽어야 합니다. 이 책이 아이들에게 그림책 읽기의 즐거움을 아는 데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본문 중에서- 그림책을 어떻게 읽을 것인가에서 시작된 이야기 그림책을 읽어야 하는 많은 이유 중 하나는 사람의 마음을 읽는 법을 배우는 것이라고 이차숙 작가는 말한다. “꼭 말로 해야 아니?”라는 말을 자주 하고 자주 듣는 우리는, 말하지 않아도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읽을 줄 알아야 서로 잘 지낼 수 있다고. 그 첫 시작은 그림책을 읽으면서 가능해진다고 이야기한다. 아이들은 그림책을 읽고 이야기를 나누면서 여러 가지 단어를 배우고, 생각하는 방법을 배우고, 자기의 생각을 언어로 표현하는 것도 배운다. 글과 그림으로 이야기를 전달하는 그림책은 글도 읽고, 그림도 잘 읽어야 한다. 어른들이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을 때는 글만 읽는 경우가 많은데, 그림책은 글뿐만 아니라 그림이 전하는 이야기도 이해해야 제대로 책을 파악할 수 있다. 글과 그림이 각각 다른 정보들을 전할 뿐만 아니라 글과 그림이 묘한 관계를 이루며 글로도 그림으로도 전할 수 없는 제삼의 이야기를 만들기도 하기 때문이다. 아이들이 그림이 전하는 정보에 주의를 기울일 뿐 아니라 글과 그림, 다른 것들의 관계에도 주의를 기울일 수 있도록 자세히 살펴보면서 그림책을 읽을 수 있게 방법을 알려줘야 한다. 이차숙 작가가 쓴 그림책 읽기 지도 안내서인 《101권의 그림책, 제대로 재밌게 읽자!》(총2권)는 다양하고 재미있는 101권의 그림책들을 9부로 나눈 다음, 한 권 한 권 책마다 고유한 특성을 설명하고, 글을 쓰고 그림을 그린 작가들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한다. 한 권의 책 속 이야기 내용을 요약하고, 책마다 몇 가지 유형의 질문을 던진다. 이야기 내용 이해를 위한 질문(《고릴라》에서 한나가 아빠와 함께하고 싶었던 것은 무엇인가요?), 그림을 자세히 읽기 위한 질문(《고함쟁이 엄마》 표지에서 엄마와 아이는 무엇을 하고 있나요?), 등장인물의 입장에서 감정이입을 위한 질문(《곰 아저씨에게 물어 보렴》에서는 대니가 곰 아저씨를 만나 귓속말을 듣고 엄마에게로 달려갈 때 기분이 어땠을까요?)까지. 각 소개의 마지막에는 질문의 근거와 방법에 대해 깊이 있게 설명한다. 서사 장치의 유형, 좋은 그림책의 조건, 구조적 요소, 글 없는 그림책, 이야기 다시 하기의 효과, 상호텍스트성, 철학적 그림책 등 다양한 그림책들을 보여주면서 어떻게 읽어야 제대로 읽을 수 있는지, 어떤 요소들을 살펴보면 더 재밌게 바라볼 수 있는지, 그림책을 통해 폭넓게 볼 수 있는 시각은 어떻게 가질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이야기해준다. 《101권의 그림책, 제대로 재밌게 읽자!》는 책을 읽어주기는 해도 무엇을 어떻게 질문하고, 아이와 어떻게 대화를 나눠야 할지 어려워하는 선생님들과 부모들에게 아이들과 쉽게 상호작용할 수 있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쓴 책이다. 아이들과 함께 책을 읽고 서로의 생각을 나누고, 다양한 생각을 공유하고 이해하며, 그림책을 통해 다시 한번 가까워지는 경험을 할 수 있게 만든다. 어른과 아이가 함께 즐거움을 느끼면서 보는 그림책 읽기 안내서! 그림책 학자 페리 노들먼(P. Nodelman)은 그림책 읽기의 즐거움이 생각하기, 이야기하기, 다른 사람과 논쟁하기에서 나온다고 말한다. 아이들이 그림책을 읽고 재미를 느끼려면 책 자체가 재미있어야 하고, 그림책이 전하는 의미에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해야 하고, 그림책 내용에 대해 서로 대화를 나눠야 한다고 얘기한다. 그림책이 재미있는 이유는 글과 그림으로 이야기를 전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야기는 인간에게 일어나는 여러 가지 사건에 대한 진술이며, 각기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이다. 우리는 이 세상을 사는 동안 각기 다른 사람들의 목소리를 들으며 소통하고 상생하고 공존하면서, 이야기를 통해 세상을 이해하고, 다른 사람의 마음을 이해한다. 그림책은 바로 그런 이야기책이다. 이야기하는 사람의 경험과 예술적 재능이 보태어지고, 가치관에 따라 강조하는 바가 달라지지만, 각기 다른 소재와 주제로, 다른 목소리로 이야기를 들려준다. 재미있는 그림책들은 아이들이 마음껏 상상하고 사색해서 이야기의 의미를 해석해낼 수 있는 여지가 많은 책들이다. 아이들은 그림책을 읽을 때 글과 그림으로 전달되는 이야기에다 아이들 나름대로 상상하고 추리해서 의미를 해석해낸다. 그리고 그 의미를 자신의 삶과 연결해본다. 이런 과정 속에서 아이들은 자신의 개인적 생각과 감정을 표출한다. 그림책을 혼자 읽는 경우도 있지만, 함께 읽는 경우도 많다. 함께 읽을 때 아이들이 표출하는 생각과 감정들은 또 다른 이야기가 된다. 재미있는 그림책은 단순히 정보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상상과 사색을 통해 의미 해석의 여지가 많다. 아이들을 행복하게 하려면 이런 책들을 골라 읽어주어야 하고, 상상과 사색을 많이 하게 해야 한다. 그림책 읽기의 궁극적 목적은 즐거움이다. 따뜻한 인간관계 형성을 가능하도록 도와주고,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키워주고, 아이들의 정서 발달에 도움을 주고, 아이들의 언어 발달을 신장시키는 그림책. 또한 이미지를 보고 그 안에 포함된 의미를 해석하고 이해하며, 의미를 이미지로 표현해내는 능력인 ‘시각적 문식성(visual literacy)’도 길러주는 그림책. 시각적 문식성은 영상이 중심이 된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중요 요소이다. 다양한 그림책들은 아이들에게 ‘생각하는 힘’을 길러줄 수 있다. 글과 그림을 통해 작가와 독자, 어른과 아이들 간에 소통을 가능하게 하고, 다양한 관점의 이야기를 듣고 의미를 해석하고 이해하고, 사고를 확장하고, 상상의 세계에 빠져들게 만든다. 창의적 활동은 무에서 일어나는 것이 아니라, 기존 지식을 기반으로 일어난다. 그림책은 많은 생각거리를 제공하기 때문에 저절로 생각할 수밖에 없다. 창의적 인간은 생각할 줄 아는 인간이고, 생각을 다른 사람보다 쉽게, 다양하게, 많이, 독특하게, 유용하게 하는 사람이 창의적인 사람이고, 그림책이야말로 누리과정이 추구하는 창의적 인간상을 기르기에 최고로 좋은 매체이다. 유아교육 전문가가 고르고 깊이 있게 분석한 그림책 101권을 정확히 읽는 방법! 우리나라 3∼5세 유아들을 위한 국가 수준의 표준 교육과정인 누리과정은 유아들의 자발적 선택과 결정권을 존중하는 교육과정으로, 통합 중심, 놀이 중심, 유아 중심이다. 그중 그림책 읽기는 유아교육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는데, 그림책 읽기를 어떻게 지도해야 할지에 대해서는 설명하는 사람이 별로 없다. 2020년에 새로운 누리과정이 시행되었고, 그 이전에 없던 ‘그림책에 관심 가지기’가 교육 내용으로 제시되었다. 어떤 책을 선정할 것인지, 어떤 방법으로 지도할 것인지에 대한 안내가 없어서 당황스러워하고 있다. 선생님들과 학부모님들이 다양한 그림책들을 아이들과 함께 읽으면서 그림책 읽기 지도를 《101권의 그림책, 제대로 재밌게 읽자!》와 함께하면 좋을 것이다. 이 책에서는 오랫동안 아이들의 사랑을 받아온 책, 아이들에게 꼭 읽히고 싶은 책 101권을 엄선해서 골라 소개했다. 선정한 책들의 특성에 따라 가장 쉽게 읽기 전략 지도를 할 수 있도록 안내한다.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읽기 전, 읽는 중, 읽은 후에 아이들에게 적절한 질문을 던짐으로써 아이들의 사고를 유도하고, 특정 정보에 주의를 기울이게 한다. 예를 들면 제목과 표지를 보면서 이야기 내용을 추리하게 하고, 책을 읽는 동안 주인공의 감정이나 느낌에 대해 물어보고, 어느 부분에서는 읽기를 멈추고 다음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게 한다. 그림책을 다 읽고 난 후에는 책을 읽기 전에 혹은 읽는 중간에 예측한 내용이 맞았는지 확인하게 한다. 책을 읽으면서 여러 가지 읽기 전략을 사용하는 건 이야기 내용을 잘 이해하기 위한 것이다. 그림책을 함께 읽을 때 아이들이 자꾸 질문해오는 것을 나쁘게 생각하지 말고, 아이들의 질문을 차단할 것이 아니라 오히려 권장하고 격려해주라고 이차숙 작가는 말한다. 어른과 아이가 대화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아이와 아이들이 대화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고, 같은 책을 읽고 다른 친구들은 어떻게 이해하고 느끼는지에 대해 아는 건 아이가 사고를 확장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좋은 기회가 된다. 아이들은 글과 그림이 전달하는 이야기를 들으면서 이야기 속 등장인물, 사건, 배경 간의 관계에 대한 해석이나 작가의 의도에 대한 의미를 각자 나름으로 한다. 저마다 자기의 발달 정도나 취미와 흥미에 따라 다양한 경험을 하기 때문이다. 그림책을 이해하는 방식이나 느낌은 차이가 날 수밖에 없다. 이런 차이를 느끼면서 자신의 생각을 바꾸기도 하고 덧붙이기도 한다. 이것이 세상 속에서 서로 관계를 맺으며 살아가는 방법이다. 아이들은 혼자 그림책을 읽기보다 함께 읽는 것을 훨씬 더 재미있어 한다. 그 시작을 이 책과 함께하는 것도 하나의 방법이다. 1권 1부 ‘엄마, 아빠 사랑해요’에서는 《고릴라》, 《고함쟁이 엄마》부터 《엄마 자판기》, 《코끼리 아저씨와 100개의 물방울》에 이르기까지 부모의 사랑, 보살핌과 관심, 소중한 우리 가족을 느낄 수 있는 책들을 묶었다. 2부 ‘내 사랑, 우리 가족’에서는 《고 녀석 맛있겠다》, 《구름빵》부터 《하지만 하지만 할머니》, 《할아버지의 천사》에 이르기까지 가족에 대한 사랑과 죽음, 여성 문제와 가족 문제, 가족 보살피기 등을 이야기하는 책들을 모았다. 3부 ‘나랑 친구하자’에서는《감기 걸린 물고기》, 《검피 아저씨의 뱃놀이》부터 《토끼의 결혼식》, 《흔들다리 흔들흔들》에 이르기까지 더불어 살아감과 우정과 나눔, 소통, 친구에 관한 그림책들을 이야기한다. 4부 ‘자연을 아끼고 사랑하자’에서는 《감기 걸린 날》, 《달 샤베트》부터 《행복한 여우》, 《화가 난 수박 씨앗》에 이르기까지 생명 존중과 배려, 자연과 동물 보호에 관한 책들을 보여준다.좋은 그림책의 조건은 여러 가지입니다. 그중 가장 중요한 조건은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등장인물입니다. 그림책은 짧고 간결하지요. 대체로 16장면 이내의 분량으로 이야기를 끝내야 합니다. 이 짧고 간결한 흐름에서 아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아야 하는데 작가의 입장에서 보면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연구에 따르면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는 인물은 크게 네 가지 특성을 가진다고 합니다. 첫째는 자기나 자기 주변 인물과 닮은 인물, 혹은 닮고 싶은 인물, 둘째는 표정과 감정을 가진 인물, 우스꽝스러운 인물, 셋째는 동물과 인간의 경계를 넘나드는 인물(동물이지만 인간처럼 느껴지는 동물), 넷째는 환상과 현실을 자유자재로 넘나드는 인물이라고 합니다. 그림책은 글과 그림으로 이야기를 전하는 책입니다. 글이든 그림이든 그 속에는 이야기가 들어 있습니다. 이야기란 무엇일까요? 이야기는 사건의 흐름을 진술해놓은 것입니다. 사건이란 시간의 흐름이나 공간의 이동에 따라 인물이 주어진 상황에서 어떤 생각을 하고, 어떻게 느끼고, 어떻게 행동했느냐의 문제입니다. 다시 말하면, 이야기는 ‘처음에는, 그다음에는, 마지막에는 주인공이 어떻게 했느냐?’로 서술됩니다. 즉 이야기는 시작, 중간, 끝이 있다는 뜻이지요. 달리 말하면, 사건은 정적이 아니라 동적이라는 뜻입니다. 즉 변화가 있다는 말입니다. 아이들이 그림책을 읽을 때 즐거움을 느끼는 것은 크게 세 가지에 기인한다고 합니다. 첫째는 생각거리가 많은 책을 읽으면서 의미를 생각하고 해석하는 것이고, 둘째는 그런 생각들을 자유롭게 표현하는 거라고 합니다. 셋째는 책을 읽으면서 느끼는 자신의 생각들을 다른 사람들과 함께 이야기를 나눌 때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즉 자신의 생각을 확인하고, 다른 사람의 생각과 얼마나 같고 얼마나 다른지 확인하는 데 있겠지요.
나는 더 이상 너의 배신에 눈감지 않기로 했다
책읽는수요일 / 제니퍼 프리드 외 글, 이순영 옮김 / 2015.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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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읽는수요일소설,일반제니퍼 프리드 외 글, 이순영 옮김
배신 트라우마 분야의 전문가들이 전하는 용감하고 따뜻한 처방전. 두 여성 심리학자 제니퍼 프리드와 파멜라 비렐은 개인의 인간관계에 만연한 배신을 조직과 사회적 차원으로 논의를 확장하며 배신에 대한 독창적인 정의와, 오히려 배신의 상처를 키우며, 자존감을 좀먹고 결국에는 삶을 파괴하는 '배신에 눈감기'라는 독특한 심리 현상을 소개하고, 공동체의 건강을 훼손하고 개인의 삶을 무너뜨리는 배신에 대응하는 올바른 방법, 개인과 사회의 분열.불신.무기력을 해소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방법 등을 제안한다.프롤로그. 배신이 준 상처보다 내가 내게 준 상처가 더 크다 PART 1 삶의 한복판에 배신이 있다 1. 가장 믿었던 사람의 가장 혹독한 배신 어떻게 그의 배신을 나만 몰랐을까? | 알면서도 동시에 알지 못하는, 이중 상태 | 배신을 당하고도 떠나지 못하는 하나의 이유 | 눈앞에 있던 정보는 어디로 간 것일까 2. 한 사람의 일생을 망가뜨리다 이 모든 게 내가 나쁜 아이였기 때문일까? | 관계를 무너뜨리고 신뢰를 파괴하다 | 감정적·인지적 수수께끼 PART 2 배신에 눈을 감다 3. 강력한 동기들_힐러리는 정말로 빌 클린턴의 섹스 스캔들을 몰랐을까 본능형 눈감기 | 권력형 눈감기 | 스톡홀름 신드롬형 눈감기 | 포로형 눈감기 | 생존형 눈감기 4. 조직의 배신 _무엇이 그들을 구경꾼으로 만드는가? 직장 내 차별에 외면하는 동료들 | 성직자의 범죄를 은폐하는 교회 | 파렴치한 조직과 맹목적인 내부자들 | 엄격한 상하관계에 결박된 공모자들 | 피해자와 거리를 두는 구경꾼들 5. 가해자, 피해자, 목격자_사람들이 배신에 눈감는 핵심적인 이유 배신 트라우마, 기억을 조작하다 | 애착 체계와 속임수 탐지 능력 | 세 가지 일반적인 선택 - 투쟁·도피·정지 PART 3 눈을 감아도 상처는 지워지지 않는다 6. 내 삶이 위태로워지는 게 두려워! “사실 당신 말고 다른 여자를 만나고 있어” | “아니야, 당신은 다른 여자를 만난 게 아니야” | “과연 내가 그를 떠날 수 있을까” 7. 자신도 모르는 사이 배신에 길들여지다 “아니에요, 나는 피해자가 아니에요” | “아니에요, 그는 범죄자가 아니에요” | “모든 기억을 지워버리고 싶어요” | “나는 나의 권리를 주장하는 법을 전혀 배우지 못했어요” 8. 배신에 눈감기의 개인적 · 사회적지난 25년간 무너진 관계를 놓지 못하고 모든 게 내 탓이라며 고통을 감수했던 수많은 배신맹들을 치유해온 배신 트라우마 분야 최고의 전문가들이 전하는 용감하고 따뜻한 처방전 “배신이 준 상처보다 내가 내게 준 상처가 더 크다!” 오바마 대통령이 전격 발탁한 두 여성 심리학자 제니퍼 프리드와 파멜라 비렐은 개인의 인간관계에 만연한 배신을 조직과 사회적 차원으로 논의를 확장하며 배신에 대한 독창적인 정의와, 오히려 배신의 상처를 키우며, 자존감을 좀먹고 결국에는 삶을 파괴하는 ‘배신에 눈감기(Betrayal Blindness)’라는 독특한 심리 현상을 소개하고, 공동체의 건강을 훼손하고 개인의 삶을 무너뜨리는 배신에 대응하는 올바른 방법, 개인과 사회의 분열.불신.무기력을 해소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방법 등을 제안한다. 지금도 배신의 상처로 아파하고 있을 사람들에게, 그리고 피해자의 아픔을 함께 겪고 있을 지지자들에게 더없는 위로와 힘이 되어줄 것이다. [출판사서평] 가장 믿었던 사람들에게 가장 혹독한 배신을 당한 사람들의 심리에 관하여 사람들은 누군가 자신을 배신하면 너무나 큰 배신감에 어쩔 줄 몰라 하거나, 억울하고 서운한 감정을 속으로만 삭이거나, 오히려 상황이 위태로워질까 봐 침묵하거나, 세상은 원래 그렇다고 체념하곤 한다. 이러한 심리 현상을 일러 ‘배신에 눈감기(Betrayal Blindness)’라고 한다. 그런데 바로 이 자기 방어 방법은 배신의 상처를 더욱 키우며, 자존감을 좀먹고 결국에는 삶을 파괴하고 만다. 지난 25년간 수많은 배신맹들을 심리 치유해온 조사심리학자 제니퍼 프리드와 임상심리학자 파멜라 비렐은 배신의 피해자들의 마음속에 깊이 뿌리박힌 ‘배신에 눈감기’의 현상을 소개하며, 우리가 눈을 감는 이유, 눈감기에서 벗어나기 위한 대처법을 제시한다. 자신의 권리를 말하는 법을 배우지 못한 착하기만 한 사람들을 위한 심리 테라피 만약 부모와 자식, 부부, 친구 등의 애착 관계나, 회사와 같은 사회 계약 관계, 가해자에게 일방적으로 의존하는 관계가 형성되어 있다면, 배신에 눈감기는 더욱 강하게 드러난다. 피해자만 배신에 눈을 감는 것도 아니다. 회사 동료가 부당한 대우를 받는 것을 지켜보면서도 자신이 해를 입을까 봐 아무 말 하지 않는 동료처럼 목격자들도 배신에 눈을 감는다. 책은 본능형, 권력형, 스톡홀름 신드롬형, 포로형, 생존형 등 배신에 눈감기의 다양한 동기들과 배신을 둘러싼 가해자와 피해자 그리고 목격자가 겪는 개인적.사회적 심리 메커니즘을 분석한다. 그리고 배신의 상처를 거부하고, 기억을 지우려 하고, 모른 척하려 할수록 배신의 상처가 깊어진다고 조언한다. 내 소중한 삶을 망가뜨리는 것들에 현명하게 대처하는 법 오늘날 심리학계와 병원에서는 고통의 감소와 정신 질환에만 초점을 맞추다 보니, 배신으로 고통 받는 사람들이 끊임없이 가족이나 친한 친구 혹은 평생 몸담았던 직장에서 받은 차별과 부당함을 말하면서도 배신으로 인식하지 않는 것을 쉽게 놓치고 만다. 저자들은 배신을 더 이상 부인하지 말고 스스로 ‘아는 것’, 더 이상 감추지 말고 주변 사람들에게 그 사실을 ‘말하는 것’이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한다. 더불어 조직과 사회적 차원으로 논의를 확장, 분열.불신.무기력을 해소하고 건강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한 방법을 제안한다. 지금도 배신의 상처로 아파하고 있을 사람들에게, 그리고 피해자의 아픔을 함께 겪고 있을 지지자들에게 더없는 위로와 힘이 되어줄 것이다.
지식의 권유
토네이도 / 김진혁 글 / 2011.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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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네이도소설,일반김진혁 글
〈지식채널e〉로 우리 시대에 새로운 화두를 던진 김진혁 PD가 이 땅의 청춘들을 만나면서 느꼈던 점과, 아직도 그의 머릿속을 헤매고 있는 무수한 질문을 정리한 책이다. 5분짜리 다큐멘터리를 만들 때도 강요나 설득이 아닌 물음표를 던진 PD답게, 그는 이 책에서 흔들리고 아프니까 청춘이라며 위로하지도 않고, 꿈을 향해 전진하라며 등을 떠밀지도 않는다.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지 못하는 콘텐츠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는 죽은 지식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이를 악물고 오늘을 버텨내는 청춘에게 도대체 무엇을 위해 그렇게 전진하려고만 하는지 의문을 던지며 자신도 모르게 익숙해진 틀에 박힌 ‘공식’을 따르는 것은 아닌지 한 번 되짚어 보라는 메시지를 전한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길든 지독한 ‘지식의 편식’ 탓에 약해질 대로 약해진 ‘생각의 근육’을 단련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지식의 식단’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지식의 권유』는 세상의 속도에 떠밀려 휘청거리는 순간마다 문제 해결을 위한 실용적 지식만 섭취해온 우리에게 알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진실로 믿었던 것이 진실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화두를 던져주고 있다. 이 책을 덮는 순간 당신은 죽어 있던 텍스트가 마음속으로 걸어 들어오는, 그렇게 머리가 아닌 가슴에서 시작되는 놀라운 지식의 힘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Prologue_머리보다 심장이 먼저 반응하는 지식의 힘! 01. 지식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들 02. 차가운 감성 따뜻한 논리, 그 역설적 프레임 03. 분노하라! 똑똑해지기 위해서라도 04. 이 세상에서 가장 위험한 착각 05. 선택권 없는 메뉴판, 1등이라는 단일 식단 06. 네 생각대로 해, 그게 정답이야 07. 옮고 그름을 판단하는 가장 명쾌한 구분법 08. 착한 사마리아인의 딜레마 09. ‘빠’와 ‘까’에 대처하는 우리의 자세 10. 소수의 욕망이 다수의 미래를 훔치는 사회 11. 모른다는 사실조차 모른 채 살아가는 사람들 12. 팩트와 진실은 다르다 13. 기억은 기록이 아니라 해석이다 14. 중립은 과연 옳은 것인가? 15. 때로는 지는 것도 인생이다 16. 따라갈 것인가, 뒤집을 것인가 17. 꼭짓점을 리더십에 어떻게 대입하냐고요? 18. 집착은 혼란을 낳고, 다름은 변화를 낳는다 19. 진짜 희망을 원하는 우리, 가짜 희망이 필요한 그들 20. 관심의 발화점을 찾아라 21. 가치주의자여, 기능주의자가 되어라 22. 당신의 생각은 안녕하십니까? 23. 안철수와 오바마의 공통점 24. 시대를 통찰하는 입체적 사고의 힘 25. 피드백 속에 숨은 욕망을 읽어라 26. 진실보다 더 진짜 같은 거짓말 27. 인간다운 삶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 28. 벌거벗은 비전과 힘겨루기 29. 2012년 우리들의 슬픈 자화상 30. 라이언 일병에게 정당성을 부여하라 31. 용감한 것과 무식한 것은 다르다 32. 나를 죽이는 명분, 나를 살리는 실리 33. 기존 질서를 압도하는 비주류의 유쾌한 반란 34.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바로 본다는 것 35. 거부할 수 없는 치명적 유혹, 강박 그리고 집착 Inside 〈지식채널e〉_ 또 다른 〈지식채널e〉를 꿈꾸는 청춘에게 권함 Epilogue_생각이 다르다는 건 축복이다“모든 것을 의심하라, 내가 무엇을 모르는지 치열하게 파고들어라!” 수백만 시청자에게 시대의 화두를 던지며 숱한 화제를 불러일으킨 EBS 〈지식채널e〉의 김진혁 PD! 그가 ‘사유와 실천 사이에서 고민하는’ 이 땅의 청춘들을 위해 『지식의 권유』를 내놓았다. 저자는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청춘의 활화산 같은 에너지는 박제된 학문과 편협한 지식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이야기한다.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무엇에 인생을 바칠 것인지’를 치열하게 파고들지 않으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타인이 원하는 삶, 알맹이가 없는 인생을 살게 된다는 것이다. 이를 위해 저자는 소위 식스팩이라 불리는 복근이 아니라 ‘생각의 근육’을 키울 수 있는 균형 잡힌 ‘지식의 식단’을 권하고 있다. 주입식으로 강요된 죽어 있는 지식이 아니라 생각을 바꾸고 마음을 움직이는 지식, 마침표가 아니라 물음표를 알려주는 지식, 반드시 알아야 하지만 자신도 모르게 외면하고 말았던 지식, 머리가 아니라 뜨거운 심장이 먼저 반응하는 살아 있는 지식, 그래서 가슴이 답답해지고 먹먹해지는 지식이 반드시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것이 그가 바로 ‘지식을 권유하는 이유’다. 잃을 게 없는 청춘이여, 펄떡이는 열정과 살아 숨 쉬는 지식으로 무장하라! 『지식의 권유』는 〈지식채널e〉로 우리 시대에 새로운 화두를 던진 김진혁 PD가 이 땅의 청춘들을 만나면서 느꼈던 점과, 아직도 그의 머릿속을 헤매고 있는 무수한 질문을 정리한 책이다. 5분짜리 다큐멘터리를 만들 때도 강요나 설득이 아닌 물음표를 던진 PD답게, 그는 이 책에서 흔들리고 아프니까 청춘이라며 위로하지도 않고, 꿈을 향해 전진하라며 등을 떠밀지도 않는다. 스스로 생각하게 만들지 못하는 콘텐츠는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없는 죽은 지식이기 때문이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이를 악물고 오늘을 버텨내는 청춘에게 도대체 무엇을 위해 그렇게 전진하려고만 하는지 의문을 던지고 있다. 자신도 모르게 익숙해진 틀에 박힌 ‘공식’을 따르는 것은 아닌지 한 번 되짚어 보라는 것이다. 사실 누구보다 능동적으로 생각하고 주체할 수 없는 열정으로 새로운 희망을 갈구하는 청춘을 정의할 수 있는 단어는 없다. 하지만 무한한 가능성과 잠재력을 지닌 청춘의 활화산 같은 에너지는 박제된 학문과 편협한 지식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 지금 청춘에게 필요한 것은 소위 식스팩이라 불리는 복근이 아니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길든 지독한 ‘지식의 편식’ 탓에 약해질 대로 약해진 ‘생각의 근육’을 단련할 수 있는 균형 잡힌 ‘지식의 식단’이 필요하다는 이야기다. 끊임없이 생각하고 질문하며 고민해야 하는 이유 ‘지금 그 자리는 당신이 있어야 할 곳이 아닐 수도 있다!’ 청춘의 멘토라 불리는 김진혁 PD 역시, 자신의 삶과 미래를 생각해 볼 여유도 없이 쫓기듯 그렇게 앞만 보고 달려본 경험이 있다. 뒤늦은 성장통을 겪으며 그 누구보다 혼란스러움을 느꼈던 자신의 경험을 통해, 저자는 인생이 사지선다형의 객관식이 아닌 정답이 없는 주관식 문제와 같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고 고백한다. 사유하는 힘을 기르지 못하면 자신도 모르는 사이 타인이 원하는 삶, 알맹이가 없는 인생을 살게 된다는 것이다. 대한민국의 청춘들은 평균 12년 동안 암기를 통해 지식을 축적하고 이를 단 한 번의 시험으로 평가받는 시스템에 놓여 있다. 단 하루, 단 한 번의 시험으로 12년의 인생이 평가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현대 사회는 단순히 지식의 양만으로는 능력을 인정받을 수 없다. 단순히 머리에만 있는 지식은 죽은 지식이다. 열린 사고를 통한 행동과 실천이 뜨거운 가슴과 어우러질 때 지식은 비로소 진짜가 된다. 김진혁 PD가 〈지식채널e〉에서 보여준 무한한 감동과 새로운 화두를, 활자화된 메시지로 만나다 그 누구보다 하고 싶은 것, 갖고 싶은 것, 가고 싶은 곳 등이 너무 많은 20대, 하지만 등푸른 자유를 꿈꾸기에 우리 현실은 너무 메마르다. 하지만 이런 와중에도 내일이 기대되는 사람이 되기 위해서는 ‘세상을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무엇에 인생을 바칠 것인지’에 대해 치열하게 파고들어 고민해야 한다. 괜히 아는 척, 용기 있는 척하지 마라. 모르면 모른다고, 불안하면 불안하다고 인정할 줄 아는 게 진정한 용기다. 저자는 세상에서 가장 쉽고도 무서운 일이 바로 자신과 타협하는 일이라며, 끊임없는 생각과 질문, 반성과 고민으로 안주하고 도망치고 망설이려는 스스로를 경계하라고 조언한다. 『지식의 권유』는 세상의 속도에 떠밀려 휘청거리는 순간마다 문제 해결을 위한 실용적 지식만 섭취해온 우리에게 알고 있는 것이 전부가 아니라는, 진실로 믿었던 것이 진실이 아닐지도 모른다는 화두를 던져주고 있다. 이 책을 덮는 순간 당신은 죽어 있던 텍스트가 마음속으로 걸어 들어오는, 그렇게 머리가 아닌 가슴에서 시작되는 놀라운 지식의 힘을 경험하게 될 것이다.
자폐, 이겨낼 수 있어
와이겔리 / 김문주 지음 / 2017.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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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겔리건강,요리김문주 지음
자폐증과 아스퍼거증후군 치료의 지침서. 자폐스펙트럼장애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관한 여러 정보를 담고 있다. 자폐증 치료의 현황, 자폐증과 아스퍼거증훈군의 개념과 발생 원인, 자폐스펙트럼장애에 관한 최신 이론들,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의 전망 등이 독자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되어 있다. 저자는 자폐증과 아스퍼거증후군의 과거를 되짚고 비판적 안목으로 현재를 성찰하지만,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과 그 치료에 대해서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들려준다.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정보처리 능력을 극도로 향상하고자 하는 진화의 산물로 파악하지만, 그 능력이 현재의 사회적 표현 방식과 조화되지 못해 어려움이 나타날 뿐이라 한다. 따라서 자폐스펙트럼장애가 치료되는 시대가 오면 자폐 아동들이 인류의 산적한 문제를 푸는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머리말 1장 자폐증은 완치 가능하다 자폐증은 완치가 안 되는 불치병인가? 자폐증 완치의 기준은 무엇인가? 필수핵심정보 ① 자폐증 완치를 보고한 논문들 자폐증 치료의 유효성과 평가 기준 치료사례 ① 자폐증을 완치시킨 엄마와의 만남 2장 자폐증 치료의 현황 자폐증에 전혀 대책 없는 병원들 자폐증 치료에 환상을 만드는 언어치료 필수핵심정보 ② 발화율 99%의 비밀 감각통합치료는 빛 좋은 개살구 자폐증 아동의 과잉 치료를 부추기는 아동발달센터 치료사례 ② 말문이 터진 영호 자폐증 치료 효과 없는 구색 갖추기식의 ABA 행동치료 치료사례 ③ 돌아도 돌아도 어지럽지 않은 아이들 3장 자폐증 아이들 이해하기 무표정한 자폐증, 감정이 없는 아이일까? 필수핵심정보 ③ 키보드로 세상과 소통하는 자폐아 칼리 학습이 안 되는 자폐증, 머리가 나쁜 아이일까? 필수핵심정보 ④ 템플 그랜딘의 강연 불러도 답이 없는 자폐증, 못 듣는 것일까? 눈맞춤이 안 되는 이유는? 자폐증 아동은 왜 팔짝팔짝 뛸까? 필수핵심정보 ⑤ 나는 왜 팔짝팔짝 뛰는가? 히가시다 나오키 이야기 자폐증 아동은 왜 빙글빙글 도는 것에 집착할까? 사람 공포증을 느끼는 자폐스펙트럼장애 필수핵심정보 ⑥ 자폐증과 편도체 비대: 공포감의 근원 자해행동을 반복하는 자폐 아동, 원인이 무엇인가? 이상한 소리를 내는 자폐 아동, 이유는 뭘까? 필수핵심정보 ⑦ 자폐증 체험 게임, Auti-Sim 심각한 편식 증세를 보이는 자폐증, 원인은 무엇일까? 치료사례 ④ 밥을 전혀 못 먹는 세민이 이야기 자폐증 아동들이 신발 끈을 못 묶는 이유는? 자폐증 아동들의 움직임이 불안정하고 둔한 이유는? 치료사례 ⑤ 간절히 바라보면서도 손으로 만지지 못하는 세연이 타인의 마음을 이해하기 힘든 자폐증 환자들 필수핵심정보 ⑧ 자기 자신을 구별하지 못하는 티모시 이야기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의 감정표현능력 필수핵심정보 ⑨ 대뇌의 인간 인식 영역의 퇴화 자폐증 환자와 히키코모리 자폐증, 말이 늦는 이유는? 수용언어는 가능한데 왜 표현언어는 안 될까? 반향어의 발생 원인 필수핵심정보 ⑩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극복하는 의사소통법의 개발 자폐증의 원인과 부모의 양육 태도 자폐증의 악화를 불러오는 부모의 잘못된 양육 태도 부모와 자폐 아동의 관계 부모는 자폐증을 호전시킬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치료사 아스퍼거증후군과 자폐증 아스퍼거증후군은 모두 고기능자폐인가? 아스퍼거증후군의 산만함은 ADHD가 원인? 아스퍼거증후군과 학습능력 치료사례 ⑥ 지적장애 진단을 받은 아스퍼거증후군 재석이 아스퍼거증후군 아동이 농담과 사과, 거짓말을 못하는 이유 치료사례 ⑦ 표정이 생긴 아스퍼거증후군 상민이 4장 자폐스펙트럼장애와 감각처리장애 자폐증의 진단체계, 감각추구를 품다 자폐 아동의 이상행동의 원인은 이상감각의 결과 자폐 아동의 시각적 처리의 이상상태 자폐 아동의 청각적 처리의 이상상태 자폐스펙트럼장애와 촉각이상 자폐와 구강감각 치료사례 ⑧ 고춧가루를 먹어도 매운 것을 모르는 아이들 자폐와 전정감각 자폐와 고유수용성감각 이상 치료사례 ⑨ 세발자전거를 못 타는 수형이 이야기 자폐 아동의 분노발작과 감각붕괴현상 다감각의 동시적 통합처리능력의 장애 치료사례 ⑩ 잠꼬대에서 말을 하는 무발화증 단비 사회성 발달장애의 근본 원인은 감각처리장애 자폐 치료의 첫 번째 선행조건 감각통합치료의 한계와 감각강화치료의 미래 5장 자폐증의 발생 원인 자폐증의 원인, 유전인가 환경 이상인가? 치료사례 ⑪ 세쌍둥이 모두 자폐스펙트럼장애인 사례 자폐증을 유발하는 환경 이상의 실체는 면역이상반응 정상발달 중 자폐증으로 퇴행하는 아이들 뇌조직의 가지치기가 안 되는 자폐스펙트럼장애 면역에 관여하는 뇌조직의 발견 영아연축과 자폐증 필수핵심정보 ⑪ 자폐증 치료에서 한약의 효능 자폐증 백신접종 원인론의 허구성 스마트폰과 TV가 자폐증의 원인? 반응성애착장애 진단을 남발하는 의사들 치료사례 ⑫ 한약치료만으로 급속히 회복되었던 예나 6장 자폐증과 사회성 증진을 위한 행동수정치료 감각이상이 수정돼도 자폐적인 행동은 지속된다 대뇌의 자폐적인 데이터를 변경시키는 행동수정치료 자폐적인 행동 양식의 수정과 치료가 가능한 한계 연령 행동수정치료 ABA의 장단점 치료사례 ⑬ ABA 치료의 기능 개선 효과와 그 한계 발달적 놀이치료, 자폐증을 고치는 근원적인 접근법 치료사례 ⑭ 다정하고 애정 넘치는 표정으로 변한 인호 ABA 치료법과 FLOORTIME의 비교 치료사례 ⑮ 엄마의 노력으로 자폐를 벗어난 우진이 이야기 플로어타임에 대한 이해와 접근 치료사례 숫자만 좋아하는 규찬이의 플로어타임 미국과 한국의 플로어타임 현황 비교 한국의 놀이치료의 문제점 한국의 ABA 치료의 문제점 필수핵심정보 ⑫ 한국에서 플로어타임 시행하는 곳 7장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치료 가능성과 미래 감각처리장애의 가소성과 치료 전망 뇌-면역치료의 가능성 확장 컴퓨터 뇌파 입력기의 가치 자폐 치료의 미래 용어 색인 인명 색인자폐증과 아스퍼거증후군은 치료 가능한가? 한방병원의 대표원장으로서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치료해 온 저자는 이 책에서 자폐증과 아스퍼거증후군의 치료 가능성을 묻는다. 결론부터 이야기하자면 이 책은 적어도 완치에 가까운 상태로 병증이 호전되는 것은 가능하다고 말한다.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 그리고 올바른 치료법을 꾸준히 시행한다면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들도 정상적인 생활을 하는 데 무리가 없다는 것이다. 이 책은 다양한 사례를 통해 자폐스펙트럼장애의 원인과 제 증상 등을 두루 살피며 완치에 가까운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의 지침을 제시한다. 또한 자폐스펙트럼장애의 과거, 현재, 미래를 논하며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한 오해와 그 진실을 밝히고 있다. 자폐증·아스퍼거증후군, 정상 발달의 길을 찾다! 실제 사례로 보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의 진실! 한국의 자폐증 치료, 무엇이 문제인가? 우리나라에서 자폐증은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질환이다. 대형병원에 자폐증을 담당하는 전문의의 숫자는 턱없이 부족하고, 이들이 해줄 수 있는 일도 대부분 진단에 머무른다. 중요 의료기관이 사실상 방치하고 있는 자폐증 치료의 빈틈을 속칭 아동발달센터들이 메우고 있다. 특별한 자격도 없이 설립되는 민간의 발달센터에서 자폐 아동들은 갖가지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문제는 그 프로그램들의 치료 효과가 분명하지 않다는 점이다. 또한 자폐 치료의 큰 어려움 중 하나는 장시간의 사회성 자극이 요구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아동발달센터는 물론 대학병원 수준에서 실시하는 치료 프로그램들도 치료 효과를 보기에는 그 내용이 단시간이다. 고작 일주일에 두세 번의 언어치료와 감각통합치료만으로는 자폐증의 호전을 기대하기 어렵다. 하지만 대학병원조차 그런 치료 프로그램을 제공하다 보니 그것이 치료의 전부인 양 오해하는 경우가 많은 게 현실이다. 아는 만큼 호전되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의 큰 걸림돌 중 하나는 부모의 잘못된 인식이다.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한 오해로 아동에게 불필요한 자극과 강제가 이루어지기 때문이다. 그 결과 아동의 폐쇄적 성향이 육아 과정에서 더 악화되는 경우도 많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의 첫걸음은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제대로 이해하여 잘못된 생각을 바로잡는 것이다. 이 책은 자폐증의 이해와 치료에 꼭 필요한 정보들을 ‘필수 핵심 정보’에서 소개하며, 저자가 실제로 치료한 자폐 아동들의 사례를 통해 자폐 치료의 오해와 진실을 밝힌다. 무표정, 학습 장애, 언어 지연, 호명반응의 소실, 이상행동, 편식, 운동장애, 공감능력 부족 등 자폐증이 유발하는 제 문제들을 꼼꼼히 살피며, 그것들의 원인과 그에 따른 치료법을 제시한다. 저자가 밝히는 자폐 아동들의 진실은 그들이 결코 감정이 없는 것이 아니며, 일반 아동들에 비해 지능이 떨어지지도 않는다는 것이다. 또한 저자는 그들이 외부 자극에 둔감하고, 이상한 행동을 보이는 데도 그럴 만한 이유가 있다고 설명한다. 이 책은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한 편견과 무지를 깨뜨리면서 한 걸음 더 진척된 자폐증 치료의 길로 우리를 인도한다. 자폐스펙트럼장애, 어떻게 치료할 것인가? 저자인 김문주 아이토마토한방병원 대표원장은 자폐증을 탈출하여 정상 생활을 하는 사람들의 사례를 직간접적으로 다수 경험했다. 자신의 진료실에서 정상적으로 성장해 가는 자폐증 아동들도 많이 봐왔다. 이 책에는 그간 저자가 몸소 겪어온 자폐스펙트럼장애의 모든 것이 담겨 있다. 저자는 자폐스펙트럼장애에 대한 폭넓은 지식과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그동안 무비판적으로 이어져 온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의 문제점을 지적하면서, 자폐증의 제 증상에 따른 맞춤형 치료법을 알려준다. 사실상 운동치료법에 머물고 있는 전통적인 감각통합치료법 대신 단일감각을 정상화하고 다양한 연합처리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는 감각처리강화치료법을 강조하는 한편 훈련적 치료법인 ABA(행동수정치료)의 문제점과 한계를 지적하며 저자가 ‘관계강화에 기초한 사회성발달 치료법’이라고 표현한 ‘FLOORTIME’을 보완책으로 내세운다. 자가면역질환류에 매우 효과적인 한약의 치료 효과도 얘기한다. 또한 환자의 입장에서 자폐스펙트럼장애를 바라봄으로써 그들의 이상행동과 운동장애, 감각이상과 감정표현능력 미숙 등의 치료에 새로운 관점을 제시한다. 저자는 조기 발견한 자폐스펙트럼장애에 이러한 올바른 치료법을 적용한다면 완치에 가까운 호전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하며, 자폐 아동에 대한 이해와 사랑이 효과적인 치료의 전제 조건이라는 충고도 잊지 않는다. 자폐스펙트럼장애의 현재와 미래 이 책은 자폐증과 아스퍼거증후군 치료의 지침서이면서, 자폐스펙트럼장애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에 관한 여러 정보를 담고 있다. 자폐증 치료의 현황, 자폐증과 아스퍼거증훈군의 개념과 발생 원인, 자폐스펙트럼장애에 관한 최신 이론들, 자폐스펙트럼장애 치료의 전망 등이 독자의 눈높이에 맞게 설명되어 있다. 저자는 자폐증과 아스퍼거증후군의 과거를 되짚고 비판적 안목으로 현재를 성찰하지만, 자폐스펙트럼장애 아동과 그 치료에 대해서는 희망적인 메시지를 들려준다. 최근 많은 진전을 보이고 있는 자폐스펙트럼장애 연구 성과와 뇌-면역치료의 가능성 확장으로 인해 미래에는 내복약만으로 자폐증을 쉽게 완치할 수 있을 것이며, 컴퓨터 뇌파 입력기의 개발 등은 자폐스펙트럼장애를 겪고 있는 사람과의 의사소통을 현격히 개선시킬 것이라고 내다본다. 저자는 자폐스펙트럼장애를 정보처리 능력을 극도로 향상하고자 하는 진화의 산물로 파악한다. 다만 그 능력이 현재의 사회적 표현 방식과 조화되지 못해 어려움이 나타날 뿐이라는 것이다. 따라서 자폐스펙트럼장애가 치료되는 시대가 오면 자폐 아동들이 인류의 산적한 문제를 푸는 주역이 될 것이라고 말한다.자폐증 치료를 위해 발달센터를 다니는 아동들은 갖가지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가장 흔하게는 놀이치료부터 시작하여 미술치료·음악치료·운동치료·사회성치료에서 더 나아가 승마치료까지 나열하기 어려울 정도로 많은 프로그램이 아동에게 제공된다. 부모들은 아동의 치료에 주체로 나서기보다는 아이를 어린이집에 보내듯 발달센터에 맡긴다. 이런 부모들은 많은 프로그램을 수행할수록 아이의 자폐증이 좋아질 것이라 기대하는 듯하다. 물론 이 과정은 각 센터의 상업적인 목적에서 부추겨지고 있다. 문제는 이것들의 치료 효과가 분명하지 않다는 점이다. 자폐범주장애라는 입장에서 보자면 부모란 사회적 경험을 제공할 수 있는 최초의 제공자가 된다. 부모와 풍부한 감정적인 교류를 경험하면 할수록 자폐 증세는 완화된다. 부모와 어떤 교류도 하지 못한 채 방치된 상태의 아이라면 타인과의 교류는 엄두도 못 낸다. 결국 자폐증 아동의 치료가 시작되는 공간은 병원도 아니고 발달센터도 아니며 부모와 함께하는 가정인 것이다. 결국 사람들이 말하는 자폐증의 이상행동은 모두 이상감각에서 나타나는 매우 합리적인 행동인 것이다. 이를 이해한다면 자폐증에서의 이상감각은 단지 진단의 한 가지 잣대만이 아닌 본질적인 중요성을 지닌다. 우리가 다 이해를 못해서 그렇지 자폐증의 행동 양식이 등장하기 전에 근본 원인으로 감각이상 상태가 등장해 있는 것이다. 이를 알게 된다면 당연히 자폐증의 근본 원인이 감각처리장애에서 기인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취향 육아
웨일북 / 이연진 (지은이) / 2022.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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웨일북육아법이연진 (지은이)
화려하고 자극적인 육아서들 사이에서 ‘엄마 마음이 편안해지는 순한 육아서’로,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은 이연진 작가가 돌아왔다. 《내향 육아》 출간 이후 2년 만이다.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가족’ ‘사교육 없이 꼬마 과학자를 키운 엄마’ ‘TV도, 스마트폰도 없이 가정식 책육아를 실천한 엄마’ 등 이연진 작가를 수식하는 말은 대부분 크고 화려하다. 《취향 육아》는 이런 화려한 수식어 뒤에 감춰진 보통의 엄마, 이연진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세상의 육아 속도와 방식이 버거웠던 내향인 엄마가 자신만의 리듬으로 일상을 다정하게 꾸리기까지의 경험담이자 성장기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저자는 속도와 효율이 모토인 육아 세계와는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고백한다. 육아에 지치고 살림에 치일 때마다 저자는 시집을 뒤적이고, 그림 곁을 서성이고, 영화 속으로 숨어든다. 기저귀를 가는 순간이나 이유식 냄비를 휘저을 때 랭보의 시가, 칼 라르손의 그림이 나타나 등을 두드려주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엄마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가장 기분 좋은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예측 불가능한 시간을 느긋이 음미하는 일이 허락되자, 이를 악물고 버텨야 했던 육아도 즐거운 일이 될 수 있음을 체감하고, 뒤쳐질까 봐 전전긍긍하던 시간이 내 아이와의 소중한 시간으로 치환된다. 이처럼 내가 사랑하는 아이를 돌보기 위해서는 나를 돌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당연한 진리를 10년간의 경험을 통해 투명하게 드러내며, 힘들어하는 엄마들에게 기쁨의 총량을 늘리는 선택이 가져다주는 양육의 기쁨과 효용이 결코 작지 않음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Prologue 어쩌면, 나와 같을 당신에게 Part 1 지금 내 모습도 꽤 근사하다는 믿음 나에게 다정히 건네는 인사 마음이 입는 스웨터 나만의 다정을 지키는 일 빨간 머리 앤은 어떤 엄마가 되었을까 뒷모습을 보인다는 것 나는 객 복을 짓는 일이란다 어쩌면 가장 반짝이는 육아의 맛 한 시절이 끝날 때 Part 2 빈도나 속도보다 좋은 온도와 밀도로 시를 쓰고 빵을 굽는 마음으로 아이 삶에 배경을 놓는 일 세탁기와 베토벤 육아의 속도 아마추어의 우아함 오후 네 시 다정한 이야기, 근사한 힘 다정한 신비 아이 삶에 빛을 던져주는 일 그런 집을, 너에게 Part 3 매일매일 기적이라는 마음으로 따뜻한 구름 한 잔 가장 아날로그한 마음으로 사소하지만 명백한 정성 우리의 장르는 수필 오늘이 그리는 기적 숲에서 우리는 모퉁이 작은 서점 마당의 시간 부엌으로 가는 산책 팬이에요 프루스트의 기억법 My Favorite Moments★ 베스트셀러 《내향 육아》 이연진 작가의 신작 ★ SBS [영재발굴단] SBS 스페셜 [내 아이 어디서 키울까] 출연 ★ “엄마로‘만’ 살기보다, 엄마로‘도’ 잘 살고 싶은 이를 위한 책!” - 강범석 PD(SBS 스페셜 ‘내 아이 어디서 키울까’) “엄마의 사소한 취향이 아이 삶의 밑거름이 된다” 사교육 없이 ‘행복한 영재’를 키운 엄마가 전하는 취향의 힘 화려하고 자극적인 육아서들 사이에서 ‘엄마 마음이 편안해지는 순한 육아서’로, 많은 독자에게 사랑받은 이연진 작가가 돌아왔다. 《내향 육아》 출간 이후 2년 만이다. ‘SBS 영재발굴단에 출연한 가족’ ‘사교육 없이 꼬마 과학자를 키운 엄마’ ‘TV도, 스마트폰도 없이 가정식 책육아를 실천한 엄마’ 등 이연진 작가를 수식하는 말은 대부분 크고 화려하다. 《취향 육아》는 이런 화려한 수식어 뒤에 감춰진 보통의 엄마, 이연진의 진솔한 이야기를 담았다. 세상의 육아 속도와 방식이 버거웠던 내향인 엄마가 자신만의 리듬으로 일상을 다정하게 꾸리기까지의 경험담이자 성장기이다. 아이러니하게도 저자는 속도와 효율이 모토인 육아 세계와는 어울리지 않는 사람이라고 고백한다. 육아에 지치고 살림에 치일 때마다 저자는 시집을 뒤적이고, 그림 곁을 서성이고, 영화 속으로 숨어든다. 기저귀를 가는 순간이나 이유식 냄비를 휘저을 때 랭보의 시가, 칼 라르손의 그림이 나타나 등을 두드려주었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엄마 자신이 가장 좋아하고, 가장 기분 좋은 시간을 마련하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보여준다. 예측 불가능한 시간을 느긋이 음미하는 일이 허락되자, 이를 악물고 버텨야 했던 육아도 즐거운 일이 될 수 있음을 체감하고, 뒤쳐질까 봐 전전긍긍하던 시간이 내 아이와의 소중한 시간으로 치환된다. 이처럼 내가 사랑하는 아이를 돌보기 위해서는 나를 돌보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당연한 진리를 10년간의 경험을 통해 투명하게 드러내며, 힘들어하는 엄마들에게 기쁨의 총량을 늘리는 선택이 가져다주는 양육의 기쁨과 효용이 결코 작지 않음을 역설적으로 보여준다. 내가 좋아하는 것은 어떻게 육아에 도움이 될까 취향은 사치처럼 치부되는 육아 세계에서 문학, 미술, 음악 등 좋아하는 것으로 단단하게 빚은 10년의 기록 넘치는 육아법 사이에서 혼란스러운 엄마들에게 이연진 작가는 또 다른 육아법 하나를 얹는 대신, 서툴던 초보 엄마 시절로 돌아가 10년간 보고 느끼고 깨달은 것을 있는 그대로 보여준다. 뜨거운 육아 열기 속에서 작가가 처음부터 중심을 지키며 아이와 조화롭게 삶을 꾸릴 수 있었던 건 아니었다. 하지만 흔들리고 무너지는 순간마다 작가를 잡아준 건 ‘다정한 이야기’들 속에 있었다고 말한다. 그 이야기는 때로는 랭보의 문장이, 호크니의 그림이, 영화 <아멜리에>의 한 장면이 되기도 한다. 비슷비슷하게 반복되는 일상이 시시하고 초라해질 때면 “아이를 키우는 소란에도 아름다움은 있으며 삶의 어디에나 행복은 흐른다”는 빨간 머리 앤의 목소리를 안식처 삼고, 끝없는 살림과 육아가 버거워 이 시간이 지나가기만을 바라는 마음이 들 땐 “주어진 삶을 무작정 견디기보다 장면마다 의미를 포착해 보라”는 철학자의 초대에 귀 기울인다. 그렇게 자신의 세계를 이루어온 다정한 목소리를 따라가며, 현실에선 아무도 주목하지 않던 육아의 중요한 가치를 발견해나간다. 《취향 육아》는 ‘엄마에게 취향은 사치’라고 말하는 세상의 편견과 달리, 내가 좋아하는 것이 어떻게 육아에 도움이 되는지 저자의 경험을 통해 보여준다. TV도, 스마트폰도 없이 아이를 행복한 꼬마 과학자로 키울 수 있었던 건 저자가 남다르게 특출나서가 아니다. 자신의 취향을 외면하지 않고, 나 자신을 포기하지 않으려 노력해 본 사람만이 가진 단단함의 결과다. 우리는 그걸 흔히 ‘내공’이라고 부른다. 이 책에는 행복한 과학 영재를 키운 엄마가 세상이 원하는 좋은 엄마의 모습이 아닌, 나와 아이 모두 행복한 리듬과 방식을 찾아나가기까지 모든 여정이 담겨 있다. 엄마들의 추운 마음을 녹여주는 다정한 육아서 생애 가장 정직한 시간을 보내는 엄마, 당신을 향한 경애 “천연 재료로 만든 육아서 같아요.” “자녀교육서인데, 예쁜 소설처럼 읽혀요.” “이렇게 공감하며 본 육아서는 처음이에요.” “읽을수록 마음 포근해지는 육아서.” 이연진 작가의 책을 본 독자들의 반응이다. 특히 ‘어떻게 이렇게 순하고 잔잔한 육아가 가능했는지’ 궁금해하는 독자들이 많다. 《취향 육아》에는 이 질문에 대한 경위가 작가만의 고운 문장으로 담겨 있다. ‘이럴 땐 이렇게 하세요!’ 식의 육아법 대신,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과 엄마 자신에 대한 성찰이 잔잔한 수필처럼 눈앞에 펼쳐진다. 뿐만 아니라 아이 방을 동남향으로 내어 준 이유, 오후 네 시에 이루어지는 아이와의 티 타임, 속도와 효율보다 생활의 감각을 더 중시하는 이유, 숫자·기계·과학 등 아이의 질문에 대처하는 엄마의 마음가짐 등 많은 엄마들이 궁금해하는 이연진 작가의 육아 철학을 엿볼 수 있다. 또한 “좋아하는 감각을 깨우고 편안한 기분을 품도록 돕는 것”을 중요한 가치로 두고 꾸려나가는 일상을 따라가다 보면, 이토록 순하고 다정한 육아가 가능할 수 있었던 숨은 비결과 노하우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이 책은 ‘취향’에 대한 이야기로 시작하지만, 더 나아가 아이를 키우면서 점점 둥글어지고 넓어져 가는 주부이자 엄마인 나 자신, 더 나아가 세상의 모든 엄마를 향한 경애를 담고 있다. “누군가를 사랑하고 보살피는 일인 육아는 그 자체로 용감하고 아름다운 일”이라 믿는 작가의 고운 시선이 고스란히 문장으로 옮겨져 지친 엄마들의 차가워진 마음을 녹여준다. “그런데 사실은요, 정말은 말이에요. 책을 읽는 당신이 취향이란 말도, 육아라는 의무도 다 잊고 그저 오늘 밤 편히 잠들기를. 너무 오래 헤매다 울지 않기를. 매 순간 그런 기도로 문장을 매만졌습니다. 책장을 덮고 한결 데워진 마음으로 아이와 볼을 비빌 어떤 고운 얼굴을 그려보았습니다. 참 기쁠 것 같아요.”“네가 다른 사람의 행복을 지켜줄 동안, 너 자신의 행복은 누가 신경 써주지?” 누군가에게 즐거움과 위안을 주기 위해선 나도 상대방 못지않게 즐겁고 편안해야 한다는 그 명징한 메시지에 어둑하던 시야가 비로소 조금씩 밝아지는 것 같았다. 어쩌면 의지나 결정의 문제인지도 모르겠다. 시절이 요란할수록 더 단순해져볼 필요도 있었다. 그저 자신의 몸과 마음이 느끼는 ‘기분 좋음’을 선택하기로 결심하는 것. 좋아하는 솜이불에 폭 파묻힌 듯 ‘아, 이 느낌이야’ 하게 되는 감각을 하나씩 짚어보는 것. 다른 어떤 일을 하기에 앞서 나 자신과 아이에게 그런 행복을 챙겨주면 어떨까 싶었다. - 중에서 육아 최대의 난제는 기다리는 일이다. 기다림은 힘들고 힘들어서 서럽다. 아이가 음식을 가지고 장난을 쳐도, 블록을 못 맞춰 끙끙대도 어쨌든 참아야 한다. 그러나 그 인내의 시간이 오로지 아이만을 위한 시간이라 생각지 않기로 했다. 그로 인해 내 삶엔 조금 느린 속도가 더 어울린다는 걸, 그렇게 살금살금 나아가도 괜찮다는 걸 알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덕분에 언젠가부터 내가 지치지 않을 만큼의 속도와 강도를 더욱 의식하게 되었다. 걸음만 느렸지, 마음은 조급하던 내가 조금 덜 보채게 된 것 같기도 하다. - 중에서 이왕 하는 일 즐겁게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다. 주로 너무 피곤할 때, 그러다 거울 속 나와 눈이 마주쳤을 때 놀라서는 그랬다. 좋아하는 음악을 틀고 아끼는 향초를 태우고. 창가에 수채화처럼 번진 숲을 바라보며 그 안에 사는 고라니며 청설모를 떠올리기도 했다. 새소리, 바람 소리. 단 몇 초라도 그런 것들을 위해 사는 사람처럼 굴기도 했을 것이다. 이전이었다면 마냥 흘렸을 이런 순간들이 이제는 팬케이크에 시럽 스미듯 삶에 스몄다. 짧은 순간이었지만 그런 후엔 좀 더 보드랍고 촘촘한, 육아하기 좋은 마음이 됐음에 감사했다. - 중에서
상가투자 핵심 노하우
이레미디어 / 박종일 지음 / 2017.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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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레미디어소설,일반박종일 지음
직장인들이라면, 아니 대한민국의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늘 느끼는 위협이 있다. 바로 ‘퇴직 후에는 뭐 먹고 살지?’이다. 현재 나름 안정된 직장에 다니고 있어도, 당장은 먹고살 걱정이 없어도 이런 걱정은 끝이 없다. 왜 그럴까? 간단하다. 평생직장 개념은 사라진 지 오래고, 내가 지금 받는 월급으로는 기나긴 노후생활, 은퇴 후 생활에 대비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금 당장 또 다른 안정된 수익원을 만들어야 한다. 이른바 ‘딴주머니’를 차야 하는 것이다. 여기에 매달 월급처럼 꼬박꼬박 들어오는 ‘딴주머니’라면 금상첨화이다. 그렇다면 상가투자야말로 가장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딴주머니’이다! 굴러가는 시스템이 매력적이다. 끊임없이 관리해줘야 하는 원룸, 오피스텔 같은 다른 수익형 부동산과는 다르게 임차인이 상가관리부터 내부시설까지 웬만한 것은 알아서 깨끗하게 유지·보수하며, 본인이 나갈 때는 새 임차인까지 구한다. 기반을 다져놓으면 알아서 굴러가는 시스템인 것이다. 하지만 이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상가투자의 모든 것을 배우고 이해해야 한다. 이 책은 상권분석, 현장확인, 계약과 절차, 임대 및 매각에 이르는 상가투자 프로세스를 제시하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기준과 방향을 설정해준다.프롤로그 _ 상가투자를 시작하는 사람들에게 Chapter 1. 상가투자, 우선 감부터 잡자 Step 01. 왜 상가투자일까요? Step 02. 수익형 부동산이란? Advice 01 상가의 개별성 Step 03. 상가유형을 알아보자 Step 04. 상가투자 로드맵 Step 05. 상가투자, 자금규모부터 파악하라 Step 06. 상가투자, 수익률이 관건이다 1단계 요점정리 Chapter 2. 상권분석으로 좋은 상가 찾기 Step 01. 상권이란 무엇인가? Advice 02 배후지란 무엇인가? Step 02. 초보자를 위한 상권분석 기본방법 Advice 03 상가투자 입지선정 이론 Step 03. 움직이는 상권, 변하는 상권 Step 04. B급 상권에서 황금알을 찾는 방법 Step 05. 스마트한 상권분석 1_로드뷰·빅데이터 활용 Advice 04 포털 사이트 지도와 로드뷰로 현장 미리 둘러보기 Advice 05 상권정보시스템 활용하기 Step 06. 스마트한 상권분석 2_계획도 100% 활용법 Step 07. 상가에 투자하는 여러 가지 방법 2단계 요점정리 Chapter 3. 임장, 반드시 현장에서 확인하라 Step 01. 현장, 눈높이부터 맞추자 Step 02. 현장, 체크하고 또 체크해야 한다 Advice 06 상가투자 현장 체크리스트 Advice 07 중개사무소를 어떻게 활용해야 하나? Step 03. 수익과 가치를 끌어올리는 상가투자 포인트 Step 04. 상가분양 사기, 알면 막을 수 있다 Step 05. 주의! 선임대, 임대료 보장, 수수료매장 Step 06. 권리금이 있는 상가에 투자하라 3단계 요점정리 Chapter 4. 상가투자 계약과 각종 절차, 어떻게 처리하나? Step 01. 투자결정 전 꼭 확인해야 할 9가지 Step 02. 신규분양상가 투자는 반드시 도면을 확인하라 Step 03. 계약서, 각종 사항들을 따져라 Step 04. 상가권리금은 어떻게 다룰 것인가? Advice 08 상가건물 임대차 권리금계약서 양식 Step 05. 상가가격과 임대료는 어떤 관계인가? Advice 09 상가투자 시 발생하는 중개보수 Step 06. 임대료와 보증금은 어떻게 설정해야 하나? Step 07. 세금·자금출처 증명과 임대사업자 등록 4단계 요점정리 Chapter 5. 안정적인 임대수익 구조를 어떻게 만들 것인가? Step 01. 어떤 임차인을 들일 것인가? Step 02. 상가임대도 전략이 있다 Advice 10 신축상가의 공사기간 Step 03. 업종별 임차인들은 어떤 장단점이 있나? Step 04. 상가유형별로 주로 어떤 업종이 들어서나? Step 05. 임차인과 임대인, 상부상조해야 한다 Step 06. 위기대처 능력, 이것만은 알아야 한다 Step 07. 상가세금, 어떻게 처리해야 하나? Advice 11 보험료 계산기 5단계 요점정리 Chapter 6. 시세차익을 만들어내는 상각매각 Step 01. 수익을 올리는 매도 타이밍을 잡아라 Step 02. 리스크를 피하는 매각 타이밍 Step 03. 상가매각에도 전략이 있다 Step 04. 잘 팔리는 상가는 이것부터가 다르다 Step 05. 상가매각 후 세금처리는 이렇다 Advice 12 매도 시 계약서 특약사항 6단계 요점정리 에필로그 _ 여유롭고 자유로운 인생을 위하여 부록 _ 상가투자 실전사례 _ 상가투자 임장보고서상권분석부터 현장확인, 계약, 임대, 매각까지 실전 상가투자 핵심 노하우! 직장인들이라면, 아니 대한민국의 평범한 사람들이라면 늘 느끼는 위협이 있다. 바로 ‘퇴직 후에는 뭐 먹고 살지?’이다. 현재 나름 안정된 직장에 다니고 있어도, 당장은 먹고살 걱정이 없어도 이런 걱정은 끝이 없다. 왜 그럴까? 간단하다. 평생직장 개념은 사라진 지 오래고, 내가 지금 받는 월급으로는 기나긴 노후생활, 은퇴 후 생활에 대비할 수 없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지금 당장 또 다른 안정된 수익원을 만들어야 한다. 이른바 ‘딴주머니’를 차야 하는 것이다. 여기에 매달 월급처럼 꼬박꼬박 들어오는 ‘딴주머니’라면 금상첨화이다. 그렇다면 상가투자야말로 가장 안정적이고 매력적인 ‘딴주머니’이다! 수익형 부동산인 상가투자는 매달 현금이 들어오는 훌륭한 재테크다. 다달이 들어오는 임대료로 수익성도 좋지만, 알아서 굴러가는 시스템이 매력적이다. 끊임없이 관리해줘야 하는 원룸, 오피스텔 같은 다른 수익형 부동산과는 다르게 임차인이 상가관리부터 내부시설까지 웬만한 것은 알아서 깨끗하게 유지·보수하며, 본인이 나갈 때는 새 임차인까지 구한다. 기반을 다져놓으면 알아서 굴러가는 시스템인 것이다. 하지만 이 시스템을 만들기 위해서는 상가투자의 모든 것을 배우고 이해해야 한다. 이 책은 상권분석, 현장확인, 계약과 절차, 임대 및 매각에 이르는 상가투자 프로세스를 제시하고, 무엇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 기준과 방향을 설정해준다. 배우고 뛰며 실행하는 상가투자의 모든 것! 상가투자 실전사례 및 임장보고서 샘플 수록! 상가투자를 ‘부동산투자의 꽃’ 혹은 ‘임대수익의 꽃’이라고 한다. 누군가 상가투자로 떼돈을 벌었다, 누군가 잘못 투자해서 쪽박을 찼다 식의 풍문 같은 이야기는 수익을 내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 상가투자는 기본적인 지식과 상가시장에 대한 이해가 반드시 필요하다. 전반적인 과정과 꼭 알아야 하는 투자 포인트를 배운다면, 상가투자가 더 이상 두렵고 막막하지 않을 것이다. 적어도 손해 보지 않고 어떻게 상가를 고르고 운영할지에 대한 탄탄한 방법을 배울 수 있다. ≪상가투자 핵심 노하우≫에서 한 단계씩 제시하는 상가투자 기본 프로세스를 따라가다 보면 상가시장의 특징과 어디에, 어떻게 투자할 것인지에 대한 기준과 방향을 설정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부록으로 실린 상가투자자 실전사례와 임장보고서 샘플 및 양식으로 더 쉽게 상가투자에 임할 수 있을 것이다. 상가투자 6단계 프로세스! - 감 잡기 :: 투자 당위성 | 상가유형 파악 | 상가투자 로드맵 그리기 | 자금규모 파악 | 수익률 따지기 - 상권분석 :: 상권분석하기 | 상권변화 주시 | B급 상권 감별 방법 | 로드뷰·빅데이터·계획도 활용 - 현장확인 :: 상가물건 눈높이 맞추기 | 현장체크 | 상가투자 포인트 체크 | 상가분양 사기 주의법 | 선임대·임대료 보장·수수료매장 - 계약과 절차 :: 계약 전 9가지 확인사항 | 도면확인 | 계약서 사항 따지기 | 상가권리금 | 임대료 | 보증금 | 세금(상가매입) | 자금출처 증명 - 상가임대 :: 임차인 선정 | 상가임대 전략 | 업종별 임차인 유형 | 상가유형별 업종 | 임차인과 임대인 관계 | 위기대처 능력 | 세금(상가보유) - 상가매각 :: 매도 타이밍 잡기 | 리스크 관리 | 상가매각 전략 | 잘 팔리는 상가의 조건 | 세금(상가매각) 상가는 임대도 잘나가고 나중에 잘 팔 수 있는 우량상가를 찾아 투자해야 합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명확한 투자목적과 기준이 필요하며 동시에 좋은 상권, 적정한 가격 등을 파악할 수 있어야 합니다. 그렇게 상권과 가격을 파악하고 현장에 가도 내 생각처럼 눈에 띄는 상가는 찾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서 상가가 어렵다고 하는 겁니다. 하물며 어떤 상가에 어떻게 투자해야겠다는 기준은 없고 높은 기대만 갖고 시작한다면 투자 자체가 어려워질 수 있습니다. 따라서 반드시 상가에 대한 기본적인 이해를 하고, 기준을 세우고, 투자를 시작해야 합니다. 왜 수익률일까요? 그건 바로 고정적인 수입으로 내 자산을 안정시켜주고, 수익률이 올라가면서 내 재산의 가치까지 올려주기 때문입니다. 이게 첫 번째 이유입니다. 이런 선호도가 수 년 전부터 이어져 수익형 부동산들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고, 실제 투자로도 많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과 같은 저금리와 불경기 상황에서 할 수 있는 최선의 투자는 역시 안전한 실물자산인 부동산이며, 그중에서도 안정적인 수익률을 실현할 수 있는 상가투자가 최고의 방법입니다.
이젠 문화영재다
큰나 / 홍지연 글 / 2012.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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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나육아법홍지연 글
홍지연 교수의『이젠 문화영재다』. 이 책은 평범하다고 생각하는 자녀를 문화영재로 키우고 싶은 학부모들과 문화영재가 무엇인지 궁금한 사람들, 후세대 교육에 대한 고민이 많은 이들에게 도움을 준다. 다양한 콘텐츠를 지닌 문화영재로 키우고 기르는데 필요한 핵심을 이야기하고, 책으로 시작하는 문화영재 길라잡이 등의 내용을 소개한다. 들어가며 프롤로그 부모용 문화영재 필수어플 4가지 필수어플 하나 긍정적인 \'결말\'을 선사하라 필수어플 둘 \'따로 또 같은\' 시각을 허락하라 필수어플 셋 \'기다린\' 타이밍을 놓치지 마라 필수어플 넷 \'자신만\'의 스펙을 창조하라 자녀용 문화영재 필수득템 7가지 필수득템 하나 귀를 활짝 열어두라ㆍ에밀리 브론테 필수득템 둘 작은 것에 주목하라ㆍ로버트 루이스 스티븐슨 필수득템 셋 마음으로 기록하라ㆍ마거릿 버크화이트 필수득템 넷 발로 직접 탐험하라ㆍ페르디난드 마젤란 필수득템 다섯 새로움에 도전하라ㆍ길버트 에이드리언 필수득템 여섯 자기 확신을 가져라ㆍ신사임당 필수득템 일곱 분노를 반전시켜라ㆍ넬슨 만델라 책걷기로 시작하는 문화영재 길라잡이 길라잡이 하나 메밀꽃 필 무렵 길라잡이 둘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 길라잡이 셋 김약국의 딸들 길라잡이 넷 도토리 예배당 종지기 아저씨 에필로그
13세에 완성되는 유대인 자녀교육
한스미디어 / 홍익희, 조은혜 글 / 2016.0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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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스미디어육아법홍익희, 조은혜 글
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한 유대인들이 세계의 금융, 언론, 문화를 주름잡는 이유는 무엇인가? 지식, 지혜, 창의성을 고루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힘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그 답은 바로 5000년간 발전시키고 유지해온 그들의 교육 문화에 있다. 부모의 태도와 생각에 아이의 미래가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유대인 이야기>,<유대인 경제사>의 저자이자 유대인 전문가인 홍익희 교수와 20년 경력의 조은혜 교육 전문가는 유대인의 교육법을 문화, 철학, 역사를 통해 깊이 있게 소개한다. 겉만 훑는 것이 아니라 교육법 이면의 배경과 사상까지 살펴봄으로써 유대인 조기교육법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홍익희 교수의 유대인 지식과 해외 근무를 하면서 쌓은 직간접적 경험으로 유대인 자녀교육법에 깊이를 더했고, 교육 전문가 조은혜 저자의 현장 경험으로 현실감을 더했다. ‘조 선생의 현장 스토리’를 보다 보면 유대인의 교육법을 실제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도 파악할 수 있을 것이다.Part 1. 유대인의 자녀 교육 chapter 1 애착관계가 열쇠다: 영아교육 암송의 힘 | 일생을 좌우하는 자존감 확립기 | 아이와 함께 규칙 정하기 chapter 2 따뜻함과 엄격함의 공존: 유아교육 교육의 근본, 따뜻함과 엄격함의 두 축 | 치우치지 않는 애정의 무게 조 선생의 현장 스토리1 편애가 주는 상처 밥상머리 교육 | 아이가 잘못했을 때 유대인 엄마의 기도 | 베갯머리 이야기 조 선생의 현장 스토리2 베갯머리 퀴즈 쉐마 이스라엘 | 누구에게나 주어진 달란트 | 독서교육의 중요성 | 공공 예절을 엄격하게 가르친다 조 선생의 현장 스토리3 엄마 눈에만 예쁜 딸 chapter 3 호기심 많고 능동적인 아이: 초등교육 부모가 먼저 낙관적 모범을 보여라 | 자녀를 강인하게 키우는 역경교육 조 선생의 현장 스토리4 아빠의 사랑을 충분히 받은 아이는 밝게 자란다 질문하는 법 가르치기 | 아이를 존중하고 어른 대접을 해줘라 조 선생의 현장 스토리5 아이에게 부정적인 말을 하지 않는다 학부모 역할 제대로 하기 조 선생의 현장 스토리6 치맛바람의 폐해 율법의 정신, 정의와 평등 | 인성교육 | 유대인, 자녀에게 자선 습관을 가르치다 chapter 4 자녀 교육의 완성: 성인식 성인식 | 성인식 이후에는 자립할 수 있도록 도와라 조 선생의 현장 스토리7 태만형 교육 유대인의 부모 되기 자녀는 신이 맡기신 선물 Part 2. 창의성 교육 문화 chapter 1 배움을 신봉하는 유대교 배움은 기도와 같다 chapter 2 하늘 아래 인간은 모두 평등하다 평등사상과 민주주의 제도 chapter 3 탈무드 교육법, 질문과 토론 질문유대인 부모들은 왜 13세까지의 조기교육에 몰두하는가? 국내 최고의 유대인 전문가 홍익희 교수와 20년 경력의 교육 전문가가 들려주는 유대인 자녀교육의 모든 것! 세계 인구의 0.2%에 불과한 유대인들이 세계의 금융, 언론, 문화를 주름잡는 이유는 무엇인가? 지식, 지혜, 창의성을 고루 갖춘 인재로 성장하는 힘은 도대체 어디에서 나오는 것일까? 그 답은 바로 5000년간 발전시키고 유지해온 그들의 교육 문화에 있다. 유대인 부모는 13세를 인성과 배움의 자세가 결정되는 시기라 여겨 그때까지의 조기교육을 매우 중요시한다. 부모와의 공감을 토대로 한 감성교육, 나보다 우리를 배려하는 공동체의식, 평등사상에 근거한 토론식 교육에 집중하고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이기 위해 끊임없이 공부한다. 그들만큼이나 조기교육에 열성인 우리나라 부모와 다른 점은 아이가 최고가 되는 것보다 각자의 재능을 살린 창의적인 학생이 되기를 바란다는 것이다. Best보다 Unique를 지향하며 추구한 교육 문화가 유대인 아이들을 세계적인 인재로 키워냈다. 마크 저커버그, 래리 페이지, 스티븐 스필버그는 바로 그러한 환경 속에서 탄생한 것이다. 부모의 태도와 생각에 아이의 미래가 달려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니다.《유대인 이야기》,《유대인 경제사》의 저자이자 국내 최고의 유대인 전문가인 홍익희 교수와 20년 경력의 조은혜 교육 전문가는 유대인의 교육법을 문화, 철학, 역사를 통해 깊이 있게 소개한다. 겉만 훑는 것이 아니라 교육법 이면의 배경과 사상까지 살펴봄으로써 유대인 조기교육법을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돕는다. 우리 아이, 똑똑하기만 한 아이로 기를 것인가 지혜롭고 창의적인 아이로 기를 것인가 1등 하는 아이로 키우는 것은 비교적 쉽다. 어려서부터 주입식 교육을 반복하면서 수동적인 태도를 심어주고 최대한 많은 지식을 전달하면 된다. 하지만 인성이 바르지 못하고 자유롭고 독특한 발상을 하지 못한다면 아무리 많은 지식을 갖고 있다 해도 ‘헛똑똑’에 불과하다. 미래는 물론이고 현재에도 결코 환영받는 인재가 될 수 없다. 아이를 1등 학생으로 만들려는 것은 부모 욕심인 경우가 많다. 아이의 미래를 위해 어떤 교육이 필요한지를 지금이라도 곰곰이 생각해봐야 한다. 이 책의 저자들은 따뜻하면서도 지혜롭고 창의적인 아이로 기르기 위해서는 유대인의 교육법을 이해하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녀가 최고가 아니라 창의적인 사람이 되길 바란다면 반드시 이 책을 읽으라고 권한다. 유대인들이 오랜 시간 발전시켜온 교육방침을 단순히 병렬적으로 소개하는 데서 그치지 않고 그러한 교육을 진행하게 된 이유와 배경, 부모들의 마음가짐, 교육철학까지 폭넓게 이야기하기 때문이다. 우리 아이의 미래, 13세까지의 교육에 달려 있다! 유대인 교육법 자체도 중요하지만, 우리가 절대 간과해서 안 되는 부분은 이 교육이 13세 이전에 이뤄져야 한다는 것이다. 유대인 부모들은 아이가 뱃속에 있을 때부터 13세까지, 즉 조기교육에 열과 성을 다한다. 《13세에 완성되는 유대인 자녀교육》은 유대인 부모들의 교육법을 시기에 따라 소개한다. 그 단계가 매우 체계적이기 때문이다. 유대인들은 아이가 영아일 때 잦은 스킨십으로 안정감을 주며 애착 관계를 형성한다. 유아 시기에는 식사를 함께하며 가족 간의 친밀함을 유지하고 예절을 가르친다. 그리고 잠들기 전에 머리맡에서 책을 읽어주며 상상력과 창의력 향상을 돕는다. 호기심이 왕성해질 초등 시기에는 자유롭게 의견을 주고받는 하브루타 토론 교육을 통해 사고력을 길러주고 역경교육으로 마음을 단단하게 만든다. 이처럼 부모와의 강력한 애착관계를 토대로 인성을 제대로 가르치고 자신의 재능을 늘 고민하게 만든 덕분에 그 뒤의 문제들, 예를 들어 중2병, 사춘기, 분노조절 장애 등이 비교적 순탄하게 진행된다. 그래서 부모는 한 발짝 떨어져 아이와의 관계를 편하게 즐기며 태만형 교육을 할 수 있다. 유대인 교육의 또 다른 핵심 요소는 창의성이다. 이 책은 창의성을 극대화하는 교육 문화의 키워드를 배움, 평등, 질문과 토론, 가정, 공동체 의식, 학문 숭상으로 선정해 다각적 측면에서 살펴보고 있다. 그야말로 유대인 자녀교육의 모든 것을 담고 있는 것이다. 홍익희 교수의 유대인 지식과 해외 근무를 하면서 쌓은 직간접적 경험으로 유대인 자녀교육법에 깊이를 더했고, 교육 전문가 조은혜 저자의 현장 경험으로 현실감을 더했다. ‘조 선생의 현장 스토리’를 보다 보면 유대인의 교육법을 실제 교육 현장에서 어떻게 적용할 수 있을지도 파악할 수 있을 테다. 이제 남은 것은, 아이의 미래가 부모의 교육 방침에 달려 있다는 것을 명심하고 유대인 교육법을 조금씩 실천해보는 것이다. 이 책을 통해 어린 자녀를 둔 모든 부모들이 아이와 함께 성장하는 부모, 아이에게 자랑스러운 부모가 되길 바란다.
2025년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달력 : 클로드 모네 ‘빛을 그리다’
언제나북스 / 언제나북스 편집부 (지은이) / 2024.10.14
11,000원 ⟶ 9,900원(10% off)

언제나북스소설,일반언제나북스 편집부 (지은이)
수련(Water Lilies)을 포함하여 총 14장의 작품으로 구성되었다. 클로드 모네 하면 수련을 떠오르기 마련이지만, 수련 외에도 아름다운 작품이 많다. 수련을 포함한, 빛을 그린 작품을 최대한 선명하게 담았다. <2025년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탁상 달력 : 클로드 모네 ‘빛을 그리다’>는 아름다운 모네의 작품을 통해 새로운 한 해를 아름답게 빛나게 해줄 소중한 선물이 될 것이다. 빛을 담은 작품에 스케줄 체크리스트 등의 실용성을 더했다.FRONT <Au Bord Du Fjord De Christiania, 1895> 2024년 12월 <Au Bord Du Fjord De Christiania, 1895> 2025년 1월 <L’entre de Giverny sous la neige, 1885> 2월 <Le Matin, temps brumeux, Pourville, 1882> 3월 <The Bridge at Argenteuil, 1874> 4월 <Gardener’s House at Antibes, 1888> 5월 <Coup de vent, 1881> 6월 <In The Woods At Giverny, 1887> 7월 <Antibes, Le Fort, 1888> 8월 <Houses by the Bank of the River Zaan, 1871> 9월 <Les bords de la Seine prs de Vtheuil, 1881> 10월 <Peupliers au bord de l’Epte, automne, 1891> 11월 <Le bassin aux nymphas, circa 1917-1919> 12월 <Matine sur la Seine, 1897> BACK <Antibes, Le Fort , 1888>“빛은 끊임없이 변한다. 그리고 대기와 사물의 아름다움을 매 순간 변화시킨다.” _클로드 모네(Claude Monet) 빛을 그린 작가 클로드 모네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에서 사랑받는 모네의 작품들! 마치 햇살을 그린 것 같은 모네의 그림을 직접 엄선하여 작업했습니다. <2025년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탁상 달력 : 클로드 모네 ‘빛을 그리다’>는 수련(Water Lilies)을 포함하여 총 14장의 작품으로 구성되었습니다. 클로드 모네 하면 수련을 떠오르기 마련이지만, 수련 외에도 아름다운 작품이 많습니다. 수련을 포함한, 빛을 그린 작품을 최대한 선명하게 담았습니다. <2025년 메트로폴리탄 미술관의 탁상 달력 : 클로드 모네 ‘빛을 그리다’>는 아름다운 모네의 작품을 통해 새로운 한 해를 아름답게 빛나게 해줄 소중한 선물이 될 것입니다. 빛을 담은 작품에 스케줄 체크리스트 등의 실용성을 더했습니다. *작품명: 모든 그림에는 작품명 및 친필 사인이 표기돼 있습니다. *체크리스트: 매월 좌측하단에 Schedule Checklist가 있습니다.
꽃 아래 봄에 죽기를
피니스아프리카에 / 기타모리 고 글, 박정임 옮김 / 2012.05.01
11,800원 ⟶ 10,620원(10% off)

피니스아프리카에소설,일반기타모리 고 글, 박정임 옮김
수수께끼의 끝에 인생의 비애가 있다. 뒷골목 맥주바 \'가나리야\'의 마스터, 구도 데쓰야가 단골손님들의 삶의 비애와 수수께끼를 해결하는 여섯 가지 이야기. 누구에게나 비밀은 있다. 초로의 하이쿠 시인 가타오카 소교가 자신의 죽음을 지켜주는 이 하나 없는 자신의 방에서 쓸쓸히 생을 마감한다. 그의 방 창가에 핀, 때 이른 벚꽃의 의미는 무엇일까? 거리에 붙어있던 사진전의 포스터는 왜 하룻밤 사이에 전부 떼어진 것일까? 여전히 소교를 잊지 못하는 나나오에게 배달된 편지가 알려주는 충격적인 결말은? 사건의 진상을 암시하는 표제작을 시작으로, 수수께끼 같은 맥주바 \'가나리야\'의 주인장 구도가 단골손님들의 지친 삶에 숨어있는 비밀과 수수께끼를 해결하는 따뜻하고, 맛있는 이야기.꽃 아래 봄에 죽기를 가족사진 마지막 거처 살인자의 빨간 손 일곱 접시는 너무 많다 물고기의 교제 해설각박한 삶에 지친 독자들의 메마른 가슴에 휴식을 선사하는 여섯 편의 이야기! 3년 동안 수상작이 없던 일본추리작가협회상 연작단편집 부문 수상작! 민속학에 정통했던 기타모리 고의 하이쿠 미스터리 ‘원하건대 꽃 아래 봄에 죽기를, 그 추운 음력 이월의 보름에’ 기타모리 고는 이 서정적인 작품의 제목을 무사 겸 승려, 시인이기도 했던 사이교의 하이쿠에서 차용하였다. 골동품과 민속학에 정통했던 작가는 하이쿠라는 독특한 소재를 이용하여, 생동하는 봄에 늙은 시인의 죽음이라는 역설적인 주제를 애잔하고 서정적인 필치로 그려냄으로써 독자들의 감성을 자극한다. 이 작품으로 작가는 3년 동안 수상작이 없었던 일본추리작가협회상 단편 및 연작단편집 부문상을 받았다. 요리사이기도 했던 기타모리 고는 나이와 이력을 알 수 없는 맥주바 ‘가나리야’의 마스터, 구도를 통해 독자들에게 맛있는 글을 선사한다. 홀로 쓸쓸히 죽어간 초로의 하이쿠 시인, 그의 방에 피어있던 때 이른 벚꽃의 의미는 무엇인가! 프리랜서 작가인 이지마 나나오는 혼자 살다 죽음을 맞이한 하이쿠 동호회 회원 가타오카 소교의 화장식에 참석한다. 화장하고 남은 뼈를 수습할 가족을 찾을 수 없어, 동호회가 주관하여 그의 장례를 치른다. 화장이 끝난 후, 소교의 몸에서 골절 치료에 쓰였던 나사를 발견한 나나오는 그가 남긴 하이쿠와 함께 나사를 그의 고향으로 보내줘야겠다고 생각한다. 생전 소교의 말에서 그의 고향이 야마구치의 조후라는 정도만 알았을 뿐, 가족을 알아낼 다른 실마리가 없다. 난처한 나나오는 무작정 그의 고향을 찾아간다. 카메라맨 쓰마키는 「마지막 거처」라는 사진으로 보도사진상을 수상한다. 사진은 다마 강변의 오두막에서 생활하는 노부부의 삶을 담은 것인데, 그의 사진전을 위해 거리에 붙여 놓았던 포스터들이 모조리 사라지는 사건이 발생한다. 처음에는 광팬의 소행이라고 생각했지만 포스터가 모두 사라지자 일이 커진다. 나름대로 그 이유를 짐작했던 쓰마키는 가나리야의 마스터 구도를 찾아가 머뭇머뭇 이야기를 시작한다. 카운터 너머에서 손님들의 고민거리와 수수께끼를 해결하는 안락의자 탐정 산겐자야의 막다른 뒷골목에 ‘가나리야’라고 쓰여 있는 긴 초롱이 있다. 자그마한 맥주바 가나리야의 주인 구도가 손님들이 가져오는 갖가지 수수께끼를 해결하는 일종의 안락의자 탐정 미스터리다. 단골손님들이 허물없이 털어놓는 수상쩍은 이야기 끝에 구도의 한마디가 있다. 구도의 추리는 추측에 지나지 않아 그 답이 정답인지는 명확히 말할 수 없지만, 단골손님들은 그가 내놓는 답과 요리에 대만족한다. 아주 짧은 순간, 손님과 시간을 포함하여 가게의 움직임이 모두 멈춘 것처럼 느껴졌는데, 그 이유는 삼나무 문을 사이에 두고 세상과 격리된 이 장소가 구도를 중심으로 돌아가는 세계였기 때문이다. 단, 이 가게의 맹주는 그런 권리를 갖고 있다는 것을 결코 과시하려고 하지 않는다. 어쩌면 의식조차 못하고 있는지도 모른다. 사람들은 그런 분위기에 농락당하는 것도 모른 채 단지 이곳에서 기분 좋은 시간을 보낼 뿐이다. -본문 중에서- 『요리장이 너무 많다』, 『심야식당』을 연상시키는 감칠맛 나는 단편집! “독자들은 이 책을 읽기 전에 배를 채워두는 것이 좋을 것이다” 작품에 등장하는 요리에 대한 묘사도 가나리야 시리즈를 읽는 재미 중 하나다. 이 책을 읽다 보면 독자들은 시원한 맥주 한 잔이 간절해질 것이다. 시인이자 문학 평론가인 고하라 히로시는 이 책을 읽기 전에 미리 배를 채워 두라고 경고한다. 무엇보다 이 작품에서 좋은 점은 등장인물들이 과거를 더듬어 가며 이야기를 차근차근 쌓아가는 모습과, 작가가 그러한 등장인물의 행적을 그리는 모습이 서로 보조를 맞추어 매끄럽게 전개되고 있다는 점이다. 하이쿠와 레시피(?)가 따로 놀지 않고 작품의 내러티브를 풍성하게 만드는 데 일조하고 있는 것 또한 작가의 세심한 솜씨 탓일 것이다. -이동윤(추리문학 평론가, 번역가) 반전, 미학, 위로가 어우러져 책을 덮은 후에도 벚꽃 향이 나는 것 같다 그 향기를 음미하기 위해 한 번 더 읽고 싶어지는 책 독자의 뒤통수를 치는 데에만 급급하여 진상의 추적 과정이나 심지어 범인의 동기마저도 납득이 가지 않는, 반전만을 추구하는 작위적인 추리소설이 많다. 물론, 그런 추리소설들도 나름대로 저마다의 재미를 추구하고 있지만, 재미에 덧붙여 감동도 느껴보자. 고전의 풍미를 간직한 『꽃 아래 봄에 죽기를』은 반전도 반전이지만, 그럴 수밖에 없었던 등장인물들의 지치고, 힘든 삶에 따뜻한 위로의 시선이 듬뿍 담겨 있다. 지친 영혼을 쉬어 갈 수 있는 가나리야 같은 맥주바가 당신에게도 있다면 고단한 삶에 위안이 되지 않을까. 마음에 젖어드는 감정선. 어느새 친근감이 느껴지는 등장인물들, 무엇보다 섬세하고, 따뜻한 작가의 시선은 작품에서 인간의 향기를 느끼게 한다. 트릭이 풀리고 가려져 있던 문제의 구조가 드러난 후에도, 아마 그 향기를 음미하기 위해 한 번 더 읽고 싶어질 것이다.
노무현입니다
바다출판사 / 정철 글, 장철영 사진 / 2012.05.01
15,000

바다출판사소설,일반정철 글, 장철영 사진
“대통령님, 촬영하겠습니다.” 노무현 ‘전속 찍사’ 장철영이 남긴 노무현의 표정, 인간 노무현의 미공개 사진이 담긴 에세이 다가오는 2012년 5월 23일은 “미안해하지 마라”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3주기가 되는 날이다. 이번 3주기는 노무현 대통령 삼년상을 탈상하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따라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미안함과 추억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 노무현이 꿈꾸었던 나라를 만들어가기 위한 걸음에 힘을 모을 때가 된 것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노무현 대통령 사진을 엮은 사진에세이이다. 이 책에 실린 글은 카피라이터 정철이 썼고, 사진은 노무현 대통령 재임 5년 동안 청와대 전속 사진사로 근무한 장철영이 찍은 사진들이다. 특히 이 책에 실린 117장의 사진 중 100장이 넘는 사진은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는 사진이다. 그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대통령 노무현, 사람 노무현의 향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사진 찍을 당시의 에피소드와 노무현 대통령의 일상에 관한 이야기들이 실린 사진 설명은 독자들에게 노무현 대통령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삶을 천천히 관조하는 정철의 글과 사람 노무현을 보여 주는 장철영의 사진이 어우러진 이 책은 노무현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애틋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싶었다 / 정철 대통령님, 촬영하겠습니다 / 장철영 사람이 있었다 바람이 불다 사람을 만나다 세상을 향해 소리치다 벽을 만나다 돌아오다 쓰러지다 다시 살아나다 지금껏 볼 수 없던 인간 노무현의 미공개 사진 다가오는 2012년 5월 23일은 “미안해하지 마라”는 말을 남기고 세상을 떠난 노무현 대통령의 서거 3주기가 되는 날이다. 이번 3주기는 노무현 대통령 삼년상을 탈상하는 상징적 의미가 있다. 따라서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미안함과 추억에서 벗어나 새로운 미래, 노무현이 꿈꾸었던 나라를 만들어가기 위한 걸음에 힘을 모을 때가 된 것이다. 이 책은 지금까지 공개하지 않았던 노무현 대통령 사진을 엮은 사진에세이이다. 이 책에 실린 글은 카피라이터 정철이 썼고, 사진은 노무현 대통령 재임 5년 동안 청와대 전속 사진사로 근무한 장철영이 찍은 사진들이다. 특히 이 책에 실린 117장의 사진 중 100장이 넘는 사진은 이 책을 통해 처음으로 공개되는 사진이다. 그동안 일반에 공개되지 않았던 대통령 노무현, 사람 노무현의 향기를 함께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다. 특히 사진 찍을 당시의 에피소드와 노무현 대통령의 일상에 관한 이야기들이 실린 사진 설명은 독자들에게 노무현 대통령의 진솔한 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노무현 대통령의 삶을 천천히 관조하는 정철의 글과 사람 노무현을 보여 주는 장철영의 사진이 어우러진 이 책은 노무현 대통령을 그리워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애틋한 감동을 선사할 것이다. “사람 노무현을 관조하고 싶었다.” 노무현 ‘전속 글쟁이’ 정철이 전하는 노무현의 인생 이 책의 에세이를 쓴 카피라이터 정철은 흔히 ‘노무현 카피라이터’라고 불린다. ‘노무현의 눈물’ ‘5월은 노무현입니다’ 등 국민을 광고주로 삼아 직업의 경계를 넘어 끊임없이 세상과 소통하려 하고 있다. 이 책에서 그는 노무현 대통령의 일생을 차분히 관조하고 있다. 역사라는 이름으로 포장하지도 않고, 날것의 모습으로 노무현 대통령의 삶을 그렸다. 그리고 노무현 대통령의 삶이 과거형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이라고, 사람들의 마음속에서 아직 펄펄 끓으며 살아 있다고 이야기한다. “대통령님, 촬영하겠습니다.” 노무현 ‘전속 찍사’ 장철영이 남긴 노무현의 표정 장철영 작가는 외신기자로 활동하던 중 지인으로부터 청와대 비서실 전속 근무 제안을 받고 곧바로 노무현 대통령 곁에서 일하게 되었다. 주로 노무현 대통령과 권양숙 여사의 사진을 찍었다. 공식 행사뿐 아니라 여행이나 휴식 등 비공식 일정에도 늘 함께 하며 셔터를 눌렀다. 우리나라 역대 대통령은 비공식 일정을 사진으로 찍은 경우가 거의 없었다. 그는 대통령에 대한 사적인 사진, 진실한 모습을 담고 싶은 마음에 직접 제안서를 만들어 부속실에 올렸다. 그것이 기록이고 역사라는 믿음에서 시작한 것이다. 그의 꾸준한 설득의 결과 경호실과 외교부에 “장철영이 사진 찍는 것을 방해하지 말라”는 공식 지시가 내려갔다. 그는 청와대에서 근무하는 동안 50만 컷의 사진을 찍었다. 그의 기억에 노무현 대통령은 사진 찍히는 것을 썩 좋아하지 않는 ‘모델’이었다. 특히 연출된 사진에 대한 거부감이 컸다. 하지만 사진에 관해서는 ‘전속 찍사’에게 모든 것을 믿고 맡겼다고 한다. 이 책의 머리말에서 그는 노무현 대통령과 함께 있을 때 가장 많이 했던 한마디를 떠올리며 마지막으로 한 번 더 외치고 싶다고 한다. “대통령님, 촬영하겠습니다.” 사진으로 보는 사람 노무현의 일상 이 책에는 노무현 대통령의 다양한 일상과 표정이 담겨 있다. 사진을 찍은 장철영 작가는 노무현 대통령은 “담배를 그리 많이 피우지는 않았지만 참 맛있게 피웠다”며 그래서 자신이 찍은 사진에 유독 담배 피우는 사진이 많다고 한다. 사실 대통령의 흡연 모습 촬영은 일종의 금기사항이었는데, “위험을 무릅쓰고” 찍은 뒤 별 말이 없어 계속 찍게 되었다고 한다. 노무현 대통령은 시민들과 함께할 때는 허리 숙여 인사했고, 아이들을 만날 때는 항상 자세를 낮추었다. 근무 중인 경찰이나 군인이 경례를 하면 반드시 답례를 했고, 주변에 먹을거리가 있으면 꼭 하나씩 집어먹어야 직성이 풀리는 사람이었다. 산책이나 등산을 할 때 깔판도 없이 땅바닥에 편하게 앉기를 주저하지 않았는데, 처음에는 경호관들이 허겁지겁 깔판을 가져왔지만, 차차 일상적으로 받아들이게 되었다고 한다. 자신보다 나이가 많은 사람을 대하거나 외부 손님을 대할 때 결코 의자 뒤로 편하게 기대앉는 법이 없었고, 신년을 맞아 보좌진과 세배를 나눌 때면 이마가 땅에 닿도록 깊이 절을 하는 겸손한 사람이었다. 그리고 아주 짧은 시간 동안 보고서를 넘겨보는데도 내용과 숫자들을 다 기억하고, 각종 발표문을 직접 확인하고 수정하는 꼼꼼한 사람이었다.
데이터 분석의 힘
인플루엔셜 / 이토 고이치로 (지은이), 전선영 (옮긴이), 이학배 (감수) / 2018.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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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플루엔셜소설,일반이토 고이치로 (지은이), 전선영 (옮긴이), 이학배 (감수)
2017년 출간 직후 일본 아마존 경제 1위, 제39회 산토리 학예상 및 제60회 닛케이경제도서문화상을 동시 수상하며 학계와 대중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빅데이터 시대를 위한 데이터 분석 입문서. 듣기만 해도 어려운 데이터 분석 이론들을 흥미로운 사례와 함께 설명해 전문가가 아니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썼다. 정말 그 광고가 제품의 매출을 높였다고 판단할 수 있는지, 오바마 대선 캠프는 어떤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서 6천만 달러의 후원금을 ‘더’ 모았는지, 정부가 전기요금을 얼마나 인상해야 절전 효과가 발생하는지, 구글과 우버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어떤 비즈니스 전략을 이끌어냈는지 등 실제 사례를 통해 데이터 분석의 세계를 경험케 한다.이 책을 추천하며 _ 빅데이터 시대를 준비하는 가장 유용한 책을 만나다 _ 이학배 한국어판 서문 프롤로그 여기 데이터가 있습니다. 분석할 줄 아십니까? 1장 정말 광고가 아이스크림 매출을 올렸을까 : 데이터의 상관관계는 인과관계가 아니다 어느 회사에서 광고를 집행했고, 매출이 올랐다. 매출이 상승한 원인은 광고 때문일까?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다. 광고와 매출 사이에 ‘상관관계’는 있다 해도 ‘인과관계’가 반드시 있는 것은 아니라는 말이다. 그동안 당신이 속아왔던 무수한 ‘잘못된 데이터 분석’은 모두 이 지점에서 시작된다. 2장 오바마 캠프는 어떻게 후원금을 ‘더’ 모았을까 : 최선의 데이터 분석법, RCT 2008년 미국 오바마 대선 캠프는 구글 출신의 데이터 분석 전문가를 영입했다. 그는 후원금 모금 웹페이지를 무려 24개의 조합으로 설계했다. 그 결과 약 6000만 달러의 후원금을 ‘추가로’ 획득했다. 가장 투명하고 가장 확실한 데이터 분석법, RCT(무작위비교시행). 최적의 전략을 이끌어내는 방법이다. 단, 비용이 많이 든다! 3장 70세가 되자 병원을 많이 가기 시작했다 : 급격한 변화의 ‘경계선’을 찾는 RD디자인 장수하는 노인이 많은 일본에서는 70세를 전후로 의료서비스 이용이 급격히 점프한다. 69세와 70세 사이에 무슨 ‘경계’가 있는 것일까. 본인이 부담하는 의료비 비율이 70세부터 10%로 줄어드는 게 이유일까? 그게 이유라는 걸 어떻게 입증할 수 있을까? 급격한 변화의 ‘경계선’이 있는 데이터 분석법이 RD디자인(회귀불연속설계법)이다. 4장 규제 때문에 자동차가 무거워졌다고? : 계단식 변화가 있는 곳엔 집군분석 각종 규제나 세금을 적용할 때는 일정 구간을 묶는 ‘계단식’ 정책이나 제도들이 많다. 이렇게 구간별로 나뉘는 데이터들은 어떻게 분석해야 할까. 특히 ‘인센티브 제도’가 이렇게 설계되어 있을 때는 어떤 현상이 벌어질까. 자동차 무게와 연비 규제의 사례를 통해, 집군분석을 알아보자. 5장 소득세를 내리면 이민자가 늘어날까 : 시간의 흐름에 따른 패널 데이터 분석 1991년 덴마크는 우수한 외국인 노동자를 유입시키기 위해 세제 개혁을 실시했다. 이로 인해 연소득 1억 이상의 외국인 노동자의 소득세가 대폭 줄어들게 되었다. 이민자수는 늘어났을까? 과연 세제 개혁 때문일까? 패널 데이터 분석은 바로 복수의 집단, 복수의 기간에 대한 데이터를 분석하기에 적합하다. 6장 구글은 41가지의 파란색을 고민했다 : 데이터는 어떻게 전략이 되는가 실리콘밸리는 그 어떤 곳보다 데이터 분석이 활발한 지역이다. 구글, 우버, 페이스북 등 많은 IT기업들이 엄청난 빅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비즈니스 모델에 활용하면서 무한한 시장과 만났다. 비단 기업만의 일이 아니다. 전 세계적으로 정부도 민간처럼 데이터를 활용해 효과적인 정책 입안을 하기 시작했다. 데이터가 막강한 전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7장 그럼에도 데이터 분석은 불완전하다 : 불량 분석을 피하기 위한 방법 데이터를 분석하는 과정은 초밥 장인이 초밥을 만드는 과정과 닮았다. 솜씨 좋은 장인이 초밥을 만들더라도 재료가 형편없으면 먹을 수 없는 초밥이듯이, 데이터 자체에 문제가 있다면 분석 기법이 탁월해도 신뢰할 만한 결론을 도출해낼 수 없다. 이밖에 외적 타당성 확보 문제나 출판 편향 등의 한계 등 ‘잘못된 재료’를 선택하지 않을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일까. 에필로그 더 알고 싶은 이들을 위한 참고도서 부록 참고문헌★ 2017년 일본 아마존 경제 1위, 일본 신서대상 6위 선정 도서 ★ 제39회 산토리 학예상, 제60회 닛케이경제도서문화상 동시 수상! ★ 빅데이터 최고 권위자 이학배 교수의 감수, 송길영(다음소프트).조용민(구글) 등 강력 추천작! 폭발하는 빅데이터 시대, 데이터는 어떻게 전략이 되는가 2017년 출간 직후 일본 아마존 경제 1위, 제39회 산토리 학예상 및 제60회 닛케이경제도서문화상을 동시 수상하며 학계와 대중으로부터 뜨거운 관심을 받은, 빅데이터 시대를 위한 데이터 분석 입문서. 듣기만 해도 어려운 데이터 분석 이론들을 흥미로운 사례와 함께 설명해 전문가가 아니어도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썼다. 정말 그 광고가 제품의 매출을 높였다고 판단할 수 있는지, 오바마 대선 캠프는 어떤 데이터 분석을 활용해서 6천만 달러의 후원금을 ‘더’ 모았는지, 정부가 전기요금을 얼마나 인상해야 절전 효과가 발생하는지, 구글과 우버는 빅데이터를 활용해 어떤 비즈니스 전략을 이끌어냈는지 등 실제 사례를 통해 데이터 분석의 세계를 경험케 한다. 이 책을 통해 의미 없는 숫자의 나열에 불과해 보이는 데이터가 어떻게 똑똑한 전략, 세상을 바꾸는 정책으로 진화하게 되는지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 폭발하는 빅데이터 시대를 위한 쉽고 친절한 데이터 분석 입문서의 등장 ― 출간 즉시 학계와 대중의 돌풍을 일으킨, 시카고대학교 이토 고이치로 교수의 신간 모든 것이 데이터가 된 시대, 바야흐로 빅데이터의 시대가 밝았다. 이제 개인의 위치 정보, 건강 상태, 소비 패턴, 통화와 검색어를 통한 생각의 흐름은 물론이고 기업과 정부의 경영 전략, 정책입안에 이르기까지 매 순간 데이터가 쏟아지고, 또 그 데이터를 활용해 결정이 이루어진다. 필연적으로 데이터를 처리, 분석, 해석하는 인간의 판단력, 즉 ‘데이터를 읽는 힘’이 중요한 화두로 떠오를 수밖에 없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출간 직후 일본 아마존 경제 분야 1위에 오르며 돌풍을 일으킨 책이 있다. 바로 신간 《데이터 분석의 힘》이다. 이 책은 미국 시카고대학교 해리스스쿨(공공정책대학원)의 촉망 받는 경제학자 이토 고이치로 교수가 최신 데이터 분석 이론을 수식 없이 쉽게 풀어낸 결과물이다. 그는 매해 논문을 통해 ‘중국인들은 미세먼지 1마이크로그램을 줄이기 위해 얼마를 지불할 용의가 있는지’, ‘동일본 지진으로 전력 공급에 차질이 생긴 일본에서 수요를 줄이는 적정 전력 가격은 얼마인지’ 등 뜨거운 환경?에너지 이슈에 관한 실증 데이터 분석과 정책 평가로 데이터 분석 이론과 응용에 관한 제일선의 경제학자로 꼽히고 있다. 대중을 상대로 처음 쓴 이 책으로 저자는 제39회 산토리 학예상과 제60회 닛케이경제도서문화상을 동시 수상하며 대중과 학계의 스포트라이트를 한 몸에 받았다. ■ 구글, 우버… 전 세계를 압도하는 비즈니스 리더들의 전략은 ‘데이터 분석’에서 출발 ― 숫자의 나열에 불과한 데이터는 어떻게 최적의 전략을 만들어 내는가 지난 몇 년 사이 구글, 우버, 페이스북 등 많은 IT 기업들이 이전 시대에는 상상할 수 없을 엄청난 빅데이터를 확보하고 이를 비즈니스 모델에 적극 활용하면서 데이터 분석 자체가 강력한 전략으로 진화하고 있다. 저자 이토 고이치로가 설명하듯이, 그 최전선에 있는 기업 구글은 작게는 웹페이지 디자인 서체에서부터 알파고 등의 머신러닝 개발과 같은 신사업에 이르기까지 비즈니스 전 범위에 걸쳐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기업이다. 특히 구글이 검색 결과 화면에 배정할 ‘완벽한 파란색’을 찾기 위해 무려 41가지의 파란색을 선별하고 대규모 RCT(무작위비교시행) 실험을 단행했던 사례는 그들이 얼마나 데이터 분석을 전략적으로 활용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미국을 넘어 전 세계로 진출하고 있는 차량 공유 플랫폼인 우버(Uber)도 데이터 분석을 통해 실시간 수요(이용자)-공급(운전자) 균형을 이루는 최적의 ‘요금’을 산출해낸다. 특히 시카고대학 연구팀과 함께 우버가 그들의 이용자 데이터 분석을 진행해 우버의 ‘수요 곡선’을 도출하는 내용은 자못 흥미롭다(본문 190쪽). 미래 지형을 바꾸는 기업들이 데이터를 어떻게 읽어내고, 그것을 비즈니스의 기회로 만들어내는지를 읽다보면, 데이터 분석이라는 세계의 무한한 가능성과 전략적 힘을 가늠하게 된다. 기업뿐만이 아니다. 2008년 미국 대통령 선거 당시, 버락 오바마 대선 캠프는 구글 출신의 광고 전략가 댄 시로커(Dan Siroker)를 영입해 ‘선거 후원금’을 최대로 모금할 수 있는 최적의 대선 후보 웹페이지를 설계했다(본문 74쪽). 그는 앞서 구글이 활용했던 RCT를 여기서도 활용했다. 시로커는 4개의 오바마 후보의 이미지와 6개의 카피를 조합한 총 24가지 버전의 웹페이지 화면을 무작위로 방문자에게 노출해, 가장 많은 메일링리스트 가입을 이끌어낸 최적의 시안을 찾아냈다. 그리고 이를 통해 예상치보다 약 6천만 달러의 후원금을 ‘더’ 확보할 수 있었다. ■ “그 광고가 정말 매출 상승의 원인입니까?” 흥미롭게 경험하는 데이터 분석의 세계 ― RCT에서 패널 데이터 분석까지, 최신 데이터 분석 이론을 수식 없이 쉽게 배우다 저자는 《데이터 분석의 힘》을 통해 인과 분석에 관한 데이터 분석의 최신 이론들, 즉 RCT.RD디자인.집군 분석.패널 데이터 분석법 등을 다채로운 사례를 들어가며 설명해낸다. 정말 그 광고가 매출을 높였다고 ‘판단’할 수 있는지(상관관계는 인과관계가 아니다!), 전력난에 직면한 일본의 지자체가 전력요금을 얼마나 인상해야 절전 효과를 최대치로 끌어올릴 수 있는지(교토 게이한나 지역 현장 실험 사례), 실제로 유학을 다녀오면 취업률이 높아지는지, 외국인의 소득세를 낮추면 이민자들이 늘어나는지(덴마크 세제 개혁 사례) 등 실재하는 사례들을 통해 흥미롭게 데이터 분석의 세계를 경험케 한다. 그 과정에서 저자가 수식을 사용하지 않고 사례를 통해 설명한 점은 이 책의 가장 독창적인 부분이기도 하다. 이를 통해 독자들은 복잡한 통계학 지식 없이도 데이터 분석 이론의 개념과 원리를 수월하게 이해할 수 있다. 이 책의 감수를 맡은 이학배 연세대 응용통계학과 교수가 “이런 친절한 입문서가 왜 이제야 나왔을까”라고 치켜세운 것도 바로 그 때문이다. ■ “빅데이터 시대의 실용적인 인사이트란 바로 이런 것이 아닐까” ― 마케팅팀 김 대리부터 국가의 대통령까지, 모두가 탑재해야 할 새로운 ‘언어능력’ 아무리 재료가 좋아도 칼솜씨가 없거나 고객이 원하는 맛을 이해하지 못하면 초밥이 맛있을 리 없다. 그런 맥락에서 저자는 책의 프롤로그에서 “데이터 분석에는 초밥 장인의 마음가짐이 필요하다”고 언급했다. 이제 데이터는 어디서나 구할 수 있지만, 제대로 읽어내지 못한 데이터는 무의미한 숫자 뭉치가 되거나, 진실을 호도하는 무기로 악용될 뿐이다. 그래서 중요한 것이 데이터를 처리, 분석, 해석하는 인간의 똑똑한 판단력, 즉 ‘데이터 분석력’이다. 게다가 더 이상 데이터 분석은 전문가들만의 영역이 아니다. 마케팅팀 김 대리에서부터 정부기관의 박 국장, 한 국가의 대통령에 이르기까지 모두가 탑재해야 할 또 하나의 ‘언어능력’이다. 모든 의사결정이 바로 ‘데이터’에 근거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고 나서 일반 독자가 당장 전문적인 데이터 실험을 설계하거나 복잡한 통계 분석을 직접 다룰 수 있게 되지는 않을 것이다. 그러나 앞서가는 데이터 분석가들이 데이터를 어떻게 분석하는지, 어떤 분석이 인과관계의 오류를 찾아내는지, 결국 데이터는 어떻게 똑똑한 전략이 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드는 정책이 되는지를 이해하게 될 것이다. 이를 통해 얻는 것은 새로운 시대를 읽는 ‘눈’이다. 독자들은 단순히 데이터 분석을 둘러싼 개념을 이해하는 데 그치지 않고, 다가온 빅데이터 시대를 살아갈 실용적인 인사이트를 명쾌하게 얻게 될 것이다. 촉망 받는 경제학자, 이토 고이치로의 등장이 반가운 까닭이다.당신이 아이스크림 회사의 마케팅부에 소속되어 있다고 하자. 빅데이터가 모든 문제를 해결해준다는 주장도 있지만 데이터의 처리, 분석, 해석에는 인간의 판단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 요즘 IT업계에서도 단순히 빅데이터만이 아니라 빅데이터를 읽어내는 분석력(analy- tics)이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산되고 있다. 데이터 양이 늘어도 근본적인 해결책은 되지 않으므로 이 책에 소개된 인과관계를 판단하는 방법을 활용하여 스스로 데이터를 가려내는 힘을 갖추어야 한다.- 중에서
부동산 절세 상식사전
길벗 / 유종오 (지은이) / 2021.0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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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벗소설,일반유종오 (지은이)
부동산 거래를 시작할 때 드는 취득세는 1~3%이다. 집값이 6억 이하일 때 취득세율은 1%이고, 만약 우리가 열심히 돈을 모아 6억짜리 집을 구매한다면 대충 계산해도 600만 원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 부가되는 세금도 포함되지 않은 금액인데, 거래할 부동산의 가격이나 시기, 집의 크기, 주택 수가 달라지면 세금은 몇백만 원, 크게는 몇천만 원 단위를 오가게 된다. 부동산 거래 시 계약서 잘 확인하고, 인감에 붙은 먼지만 잘 떼고, 도장만 잘 찍으면 끝일까? 혹시 지금 거래하고자 하는 부동산에 앞으로 어떤 세금이 붙는지 알고 거래하고 있는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부동산 거래를 하게 된다. 어떻게 하면 탈세를 하지 않는지, 억울하게 손해보지 않는 법을 소개한다. 최소한 부동산 거래에 앞서 앞으로 어떤 세금을 내게 될 것이라는 건 알아두어야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 거래는 끝났는데 뒤늦게 큰 금액의 세금 고지서가 날아든다면 굉장히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다. 구매자는 이미 집값이 올랐고 더 오를 것이라 생각하지만, 세금을 감당할 수 없어 눈물을 머금고 집을 처분해야 할 수도 있다. 그러니 당장 부담해야 할 세금이 아니더라도 앞으로 내야 할 세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는 꼭 알아두어야 한다. 이 책은 부동산 거래의 전 과정을 취득 → 보유 → 운용 → 양도로 보고 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의 종류와 세율을 둘째~다섯째마당에 걸쳐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당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궁금증, 특수한 상황별 절세법, 주요 참고사항을 선별해 장으로 구성했다.준비마당 부동산 절세가 웬만한 재테크보다 낫다 001 부동산 절세, 왜 해야 할까? 002 탈세와 절세를 확실히 구분하자 003 세테크의 기본은 서류 챙기기 004 세무전문가를 공짜로 활용하는 법 005 알아두면 유용한 세테크 사이트 006 나라가 포기하는 세금도 있다 007 세금 납부는 나라의 미래에 투자하는 일이다 008 억울하게 낸 세금 돌려받는 세테크 009 부동산 관련 세금의 종류와 계산 방식 첫째마당 부동산 취득 시 세금 재테크 010 주인이 바뀌는 물건에 붙는 취득세 011 부동산 취득 전부터 취득자금을 계획해야 한다 012 부동산 명의에 따라 세금이 달라진다 013 취득시점에 따라 세금이 달라진다 014 등록면허세 세테크 015 부동산 취득세 외에 부가되는 세금 016 부가가치세를 내야 하는 부동산도 있다 둘째마당 부동산 보유 시 세금 재테크 017 부동산 보유 시 부과되는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018 재산세의 과세표준과 세율 019 토지를 거래하기 전 재산세부터 확인하자 020 주택의 종합부동산세 계산법 021 고령자·장기보유자의 종합부동산세 022 1세대 다주택자의 종합부동산세 023 토지 보유자의 종합부동산세 024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도 절세가 가능할까? 셋째마당 부동산 운용 시 세금 재테크 025 임대부동산의 매력과 관련 세금 026 임대소득세 계산 구조와 종합소득세와의 관계 027 추계신고가 유리할 때도 있다 028 주거용과 비주거용 임대소득의 세금이 다르다 029 토지를 임대할 때 부가가치세가 붙는 경우 030 임대부동산 개인으로 할 것인가, 법인으로 할 것인가? 넷째마당 부동산 양도 시 세금 재테크 031 매매차익에 따라 부과되는 양도소득세 032 양도소득세의 계산 구조와 세율 033 양도소득세의 기준이 되는 실거래가액 034 취득가액·경비 입증으로 양도소득세 절약하는 법 035 1세대 1주택자 비과세 요건 036 1세대 1주택자의 절세 전략 037 1세대 2주택자의 비과세 요건 038 1세대 2주택자의 절세 전략 039 1세대 다주택자의 양도소득세 중과세 예외 040 양도소득세율과 장기보유특별공제율의 기산점 041 양도소득세는 스스로 신고하고 납부하는 세금 042 양도시기 조절에 의한 절세 전략 043 임대주택의 양도소득세 절세법 044 겸용(주상복합)주택자 절세법 045 고가주택에 대한 중과세 여부를 판단하자 046 토지 양도 시 절세법 047 부동산 양도 시 부가가치세를 내는 경우 048 부동산 양도 시 이중계약서는 금물 049 상속받은 주택의 양도소득세 절세법 다섯째마당 특수한 상황의 부동산 양도 및 절세 노하우 050 해외 부동산 양도 시 주의사항 051 무허가주택의 양도 052 미등기주택과 토지 양도 053 서류상 용도와 실제 용도가 다른 부동산의 양도 054 오피스텔에 부과되는 세금 055 미분양주택에 주어지는 세제 특례 056 친인척 간 부동산 거래 시 세테크 057 이혼에 따른 부동산 처분은 어떻게 해야 할까? 058 재개발·재건축과 양도소득세 059 조합원입주권과 분양권의 세금 차이 060 손해보고 팔거나 연간 2회 이상 양도한 경우 세금은? 061 부동산으로 간주하는 주식 양도소득세 여섯째마당 상속증여와 부동산 062 복잡한 상속세 계산 한눈에 정리하기 063 부동산 상속 시 유의할 점 064 임대부동산 상속 시 월세와 전세의 차이 065 상속받은 주택과 관련된 양도소득세 특례 066 동거주택 상속 시 주어지는 상속세 공제 067 양도와 증여 중 어느 것이 절세에 유리할까? 취득부터 양도까지 부동산 거래 전 과정에서 꼭 필요한 절세법만 알차게 담았다! 공인회계사이자 세무사인 저자의 풍부한 실제 상담 경험을 기반으로 하는 부동산 절세법! 끝없이 등장하는 부동산 시장의 새로운 규제와 정책! 복잡해지는 만큼 최신 내용은 빈틈없이, 절세를 위한 더 완벽한 돌파구를 찾는다 규제가 심해지면서 부동산 투자에서 세금이 차지하는 비중도 점점 커지고 있다. 원래도 세액이 큰 편에 속하던 부동산 관련 세금이 규제와 함께 더 높아지며 연일 이슈가 되고 있다. 이 책은 부동산의 취득부터 양도까지 발생하는 모든 세금을 소개한다. 한 권이면 거래에서 발생하는 세금 고민 끝! 산전수전 다 겪은 19년 차 세무전문가의 공감력 높아지는 사례와 함께 세금별 절세법을 알아보자. 19년 차 공인회계사세무사가 정리한 부동산 세금 절약법! 부동산 절세 상식사전 모르면 폭탄, 알면 큰돈 아끼는 필수 부동산 절세법 부동산 세금도 모르면서 투자를 이야기할 수 없다 부동산 거래를 시작할 때 드는 취득세는 1~3%이다. 집값이 6억 이하일 때 취득세율은 1%이고, 만약 우리가 열심히 돈을 모아 6억짜리 집을 구매한다면 대충 계산해도 600만 원을 세금으로 내야 한다. 부가되는 세금도 포함되지 않은 금액인데, 거래할 부동산의 가격이나 시기, 집의 크기, 주택 수가 달라지면 세금은 몇백만 원, 크게는 몇천만 원 단위를 오가게 된다. 부동산 거래 시 계약서 잘 확인하고, 인감에 붙은 먼지만 잘 떼고, 도장만 잘 찍으면 끝일까? 혹시 지금 거래하고자 하는 부동산에 앞으로 어떤 세금이 붙는지 알고 거래하고 있는가? 살면서 누구나 한 번쯤 부동산 거래를 하게 된다. 어떻게 하면 탈세를 하지 않는지, 억울하게 손해보지 않는 법을 소개한다. 최소한 앞으로 어떤 세금을 내야 하는지는 알아두자 집값은 올랐는데, 세금을 내지 못해서 팔아야 할지도 모른다 최소한 부동산 거래에 앞서 앞으로 어떤 세금을 내게 될 것이라는 건 알아두어야 마음이 편하지 않을까? 거래는 끝났는데 뒤늦게 큰 금액의 세금 고지서가 날아든다면 굉장히 당황스러울 수 밖에 없다. 구매자는 이미 집값이 올랐고 더 오를 것이라 생각하지만, 세금을 감당할 수 없어 눈물을 머금고 집을 처분해야 할 수도 있다. 그러니 당장 부담해야 할 세금이 아니더라도 앞으로 내야 할 세금에는 어떤 것이 있는지는 꼭 알아두어야 한다. 이 책은 부동산 거래의 전 과정을 취득 → 보유 → 운용 → 양도로 보고 각 과정에서 발생하는 세금의 종류와 세율을 둘째~다섯째마당에 걸쳐 상세하게 소개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해당 과정에서 발생하는 대표적인 궁금증, 특수한 상황별 절세법, 주요 참고사항을 선별해 장으로 구성했다. 본인의 상황이 다 반영되었는지 불안하다면, 19년 차 세무회계 전문가의 생생한 조언을 참고하라 부동산으로 사업을 하든, 내 집을 구하든 열심히 모은 돈으로 갑자기 세금을 내는 건데, 지금 ‘내 상황’이 모두 반영이 된 건지, 금액은 정확한 건지 영 불안한 마음이 가시지 않을 것이다. 여러 정부에서 발표한 정책이 반영되어야 할 때도 있고, 부동산 물건 자체가 특수한 경우도 있다. 특히 오피스텔이나 겸용 주택, 토지가 딸린 주택 등은 어떻게 세금이 매겨지는 범주도 모호하다. 19년 차 세무회계전문가인 저자는 다양한 사례를 경험했고, 이 책은 저자가 보고 듣고 해결한 실제 사례를 바탕으로 절세 방법을 풀어나가고 있다. 그동안 경험한 모든 사례를 담을 수는 없었지만, 많은 의뢰인들이 문의한 대표적인 내용이나 저자가 보기에 꼭 필요한 사안은 빠짐없이 담을 수 있도록 노력했다. 2021년 지난해 뜨거웠던 부동산 규제와 이슈 완벽 반영 투자, 임대뿐 아니라 내 집 마련을 할 때도 세금 공부는 필수 지난해 수십 차례의 부동산 규제안이 통과됐다. 자연스럽게 절세의 중요성은 더욱 커졌다. 부동산 절세가 임대업자나 투자자의 영역이라는 생각을 했다면, 이제 생각을 바꿔야 할 때다. 당장 내 집을 구하더라도 세금을 물어야 할지도 모른다. 강한 규제가 연달아 발의되고 있으므로 만일을 위한 준비가 필요한 시기다.
구르브 연락 없다
민음사 / 에두아르도 멘도사 글, 정창 옮김 / 2012.0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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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소설,일반에두아르도 멘도사 글, 정창 옮김
에스파냐 현대 문학을 주도하는 세계적인 작가 에두아르도 멘도사 작품. 『구르브 연락 없다』는 지구를 찾아온 외계인을 주인공으로 한 독특한 소설이다. 전통적인 서사 구조에 패러디 기법과 SF 요소를 더해 대도시 바르셀로나의 혼돈과 무질서, 요지경 같은 도시인의 삶을 해학적으로 그려 낸다. 멘도사는 이 작품에서 시종일관 가볍고 유쾌한 어조로 당시 올림픽을 앞두고 있던 고향 바르셀로나의 부조리하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가볍게 조롱하는 동시에 경이에 찬 외계인의 시선으로 바르셀로나의 명소와 명사, 역사적 사건 등을 세심하게 훑어 보인다.구르브 연락 없다 작품 해설 작가 연보에스파냐 문학의 거장 에두아르도 멘도사가 바르셀로나에 바치는 유쾌한 찬가 사라진 동료 구르브를 찾아 좌충우돌하는 외계인의 지구 탐사 일지 에스파냐 전통 서사에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대도시 삶을 유머러스하게 풍자한 소설 ▶ 바르셀로나와 나, 우리는 무척이나 금실 좋은 부부로 지내 왔고, 무척이나 강하고 튼튼한 자식들을 두고 있다. -에두아르도 멘도사 ▶ 위대한 책. 문학적 항우울제. -《코스모폴리탄》 ▶ 멘도사의 흠 없는 서술 기법은 타의 추종을 불허한다. -앙드레 크라벨(영화감독) 에스파냐 현대 문학을 주도하는 세계적인 작가 에두아르도 멘도사의 『구르브 연락 없다』가 민음사 세계문학전집(290)으로 출간되었다. 『구르브 연락 없다』는 지구를 찾아온 외계인을 주인공으로 한 독특한 소설이다. 전통적인 서사 구조에 패러디 기법과 SF 요소를 더해 대도시 바르셀로나의 혼돈과 무질서, 요지경 같은 도시인의 삶을 해학적으로 그려 낸다. 멘도사는 이 작품에서 시종일관 가볍고 유쾌한 어조로 당시 올림픽을 앞두고 있던 고향 바르셀로나의 부조리하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을 가볍게 조롱하는 동시에 경이에 찬 외계인의 시선으로 바르셀로나의 명소와 명사, 역사적 사건 등을 세심하게 훑어 보인다. 에스파냐 최대 일간지 《엘 파이스》에 먼저 연재되어 평단의 주목을 받았으며, 출간 즉시 베스트셀러에 오르고 현재까지 50만 부 이상 판매되었다. 독특한 서사 기법과 수사법이 주는 재미는 물론 문학적 가치를 인정받아 에스파냐 정규 교과서에 수록되고 자국 내 15세 이상 필독 도서로 선정되었다. 한없이 낯선 지구가 한없이 친근해질 때까지, 별난 외계인의 별난 지구 탐사 일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을 한두 해 앞두고 두 외계인이 에스파냐에 착륙한다. 이들은 생김새를 자유자재로 바꿀 수 있는 특성을 이용해 지구의 생활 형태를 탐사하려 한다. ‘나’는 동료 구르브에게 착륙 지점 일대의 탐사를 일임하는데, 구르브는 에스파냐의 유명 여가수 마르타 산체스로 변신해 탐사에 나선 뒤로 연락이 두절된다. 혼자 남은 ‘나’는 구르브를 찾기 위해 유명 인사들로 모습을 바꿔 가며 바르셀로나 일대를 헤매 다닌다. 복잡한 대도시를 무작정 돌아다니며 구르브를 찾던 ‘나’는 거처로 사용하던 우주선에 문제가 생기자 은행 계좌를 조작해 마련한 돈으로 아파트를 얻고 구르브의 연락을 기다리며 본격적으로 지구 생활을 시작한다. 단골 음식점의 주인 부부나 아파트 수위와 친분을 쌓고, 이웃집 미혼모에게 반해 그녀와 데이트할 방법을 강구하는가 하면 날마다 사람들과 어울려 술에 취해 사건을 일으키고 경찰서를 들락거린다. 그렇게 요지경 같은 지구 생활에 적응해 가기를 이십여 일이 지났을 때, ‘나’에게 수상한 초대장이 날아든다. 『구르브 연락 없다』는 멘도사 자신이 말하듯 매우 “유별난” 소설이다. 주인공은 자유자재로 생김새를 바꾸는 외계인으로, 낯선 지구, 낯선 대도시에서 보고 듣고 경험하고 느끼는 바를 매일 매시(심지어 술에 취한 순간까지도) 일기를 쓰듯 빠짐없이 기록한다. 외계인이 영화배우나 교황, 동물로 변신하고 지구인처럼 눈물을 흘리다 몸이 쪼그라들거나 더위에 약한 머리가 폭발하는 등 공상 과학 소설 같은 설정이 주는 재미에 더해 시간마다 기록되는 현재형 문장들은 바로 지금 외계인과 함께 바르셀로나를 여행하는 것 같은 현장감과 속도감을 느끼게 한다. 또한 술에 취해 경찰서에 끌려가고, 이웃집에 잠입해 도사견을 페키니즈로 바꿔 놓고, 아픈 주인 부부를 대신해 음식점을 맡아 기계를 몽땅 고장 내는 등 좌충우돌하며 지구 생활에 적응해 나가는 외계인의 모습은 시종일관 웃음을 유발한다. 『구르브 연락 없다』가 멘도사의 다른 걸출한 작품들을 제치고 가장 높은 판매고를 올린 것은 특유의 유머와 입담이 200쪽 남짓 되는 이 짤막한 소설에서 폭발하듯 터져 나오기 때문일 것이다. 에스파냐 서사 전통과 기발한 상상력, 유머의 향연이 만난 유쾌한 풍자 소설 『구르브 연락 없다』는 1990년 여름 《엘 파이스》에 연재되고 이듬해 책으로 출간되었다. ‘외계인의 일기’라는 설정은 1990년대 초반에 나온 소설로서는 상당히 파격적이고 독창적이다. 그러나 이 외계인 화자가 전혀 낯설고 새롭기만 한 존재는 아니다. 술과 여자를 좋아하고 가는 곳마다 말썽이 끊이지 않는 모험가, 세르반테스의 『돈키호테』가 떠오르지 않는가. 멘도사는 이미 전작에서 에스파냐 전통 문학 양식인 피카레스크 소설의 인물과 구성을 꾸준히 패러디해 왔다. 『경이로운 도시』의 오노레프, 삼부작(『납골당의 미스터리』, 『올리브 열매의 미로』, 『미용실에서 생긴 일』)의 이름 없는 탐정처럼 『구르브 연락 없다』의 화자 역시 에스파냐 문학 전통에 작가의 기발한 상상력을 더해 전형적인 피카레스크 주인공을 외계인으로 패러디한 것으로 볼 수 있다. 전통적인 피카레스크 소설이 주인공을 통해 사회의 부조리와 부패를 들춰내고 풍자하듯 『구르브 연락 없다』 역시 외계인의 탈 많은 지구 적응기를 통해 사회 전반의 문제들을, 예컨대 빈부 격차와 인종 문제까지 폭넓게 건드린다. 21:00 (중략) 지구인들은 여러 범주로, 특히 부자와 빈자로 나뉘는 모양이다. 그 이유는, 나는 잘 모르지만 그들이 무척 중요하게 여기는 문제들 중 하나다. 내가 보는 부자와 빈자의 기본적인 차이점은 이런 것 같다. 부자들은 그들이 가는 곳에서 그들이 원하는 것을 아무리 많이 손에 넣거나 아무리 많이 소비해도 돈을 내지 않는 반면, 빈자들은 땀을 뻘뻘 흘리면서까지 돈을 낸다. 09:50 (중략) 모든 인종들 중에서 흑인은(말 그대로 피부가 검은 사람은) 백인보다 나은 특별한 재능을, 즉 크고, 강하고, 빠른 재능을 타고났다. 물론 어리석기는 흑인이나 백인이나 마찬가지다. 백인들은 흑인들을 존중하지 않는데, 그것은 아마도 백인들의 집단적인 잠재의식 속의 먼 옛날, 그러니까 흑인이 지배층이고 백인이 피지배층이었던 시대의 아픈 기억 때문일 것이다. 그러나 짧고 가벼운 작품의 특성상 이러한 문제를 깊이 파고들기보다는 철저한 이방인의 시선을 통해 잡다하고 일상적인 인간사의 우스꽝스럽고 부조리한 면면을 새롭게 비틀어 보는 해학적인 재미에 중점을 둔다. 이러한 재미는 작품 전반에 적절하게 쓰인 과장과 익살로 더욱 증폭된다. 01:30 나는 무시무시한 굉음에 놀라 잠이 깬다. 수백만 년 전에(혹은 더 오래 전에) 지구에는 끔찍한 지각 변동이 있었는데, 사나운 대양은 해안을 휩쓸며 섬들을 집어삼키고, 거대한 산맥은 땅속으로 폭삭 가라앉고, 용암을 분출하던 화산은 폭발하면서 새로운 산을 형성하고, 엄청난 지진은 대륙을 이동시켰다. 이 도시의 시청은 시민들에게 이러한 자연현상들을 각인시키려고 밤이면 밤마다 청소차를 아파트에 보내서 엄청난 굉음을 유발시키나 보다. 21:30 나는 호텔 근처 가게에서 햄버거를 먹는다. 고깃덩어리를 대충 분석해 보니, 거세한 소, 당나귀, 아라비아 낙타, 코끼리(아시아산과 아프리카산), 비비, 누, 메가테리움이 들어 있고, 말파리와 잠자리, 배드민턴 라켓, 너트, 병마개, 자갈, 극소량의 이물질까지 섞여 있다. 03:41 아니다. 그게 아니다. 느닷없는 소동에 웨이터가 뛰어온다. 모나코의 스테파니 공주와 약혼자가 예약한 만찬석이란다. 예약 날짜는 1978년 4월 9일이지만, 예약은 아직까지 취소되지 않았고, 그렇다고 파기할 수도 없단다. 일주일에 한 번씩은 식탁보와 냅킨을 세탁하고, 식기 세트를 닦고, 꽃 장식을 바꾸고, 벌레들을 퇴치하고, 빵(백색 밀과 콩으로 만든 빵)을 오븐에서 갓 구워 낸 것으로 교체한단다. 그러고 보니 실내 한쪽 구석에 거미줄을 둘러쓴 사진기자 대여섯 명이 진을 치고 있다. 『구르브 연락 없다』는 짧고 가벼운, 말 그대로 소품 같은 소설이다. 멘도사의 말대로 이 작품에는 “우울한 그림자가 없다. 관점도 예외적이고, 경이로운 세상에 대한 시각이다 보니, 비극도 없고, 비판도 없다.” 하지만 달리 보면 『사볼타 사건의 진실』과 같은 전작들의 압도적인 무게와 신랄함 대신 매 순간 번뜩이는 상상력과 유머로 독자의 혼을 빼놓고 무방비로 일상을 발가벗기는 노련한 고수의 소설이 바로 『구르브 연락 없다』인 것이다. 가장 에스파냐 작가다운 작가 멘도사가 바르셀로나에 바치는 오마주 『구르브 연락 없다』의 화자는 전통적인 피카레스크 소설의 주인공들처럼 사회의 어두운 면을 풍자하는 역할만 하지는 않는다. 유쾌한 풍자와 해학이 가득한 외계인 화자 ‘나’의 모험 일기를 통해 우리는 올림픽 준비로 시끌시끌한 대도시 바르셀로나를 속속들이 마주하게 된다. 온통 공사 중인 대로며 미술관과 박물관, 비둘기들이 똥을 싸지르는 국립공원, 인테리어 상을 받은 술집에, 미식가가 쓴 책에 나오는 레스토랑까지, 바르셀로나의 온갖 명소들을 방문하고 그가 변신하는 인물이나 대화를 나누는 인물들을 통해 당시 바르셀로나의 명사들, 그에 얽힌 유명한 사건들과도 만나게 된다. 나아가 카탈루냐 지방의 노래, 춤, 음식, 방송 프로그램, 격언과 사투리까지 접하고 나면 이 책이 유머러스한 바르셀로나 여행 에세이처럼 보이기도 한다. 04:20 자? 왜, 구르브? 넌 우리 별로 돌아가고 싶어? 그야 물론이지. 너는 안 그래? 아, 몰라, 난 모르겠어. 사실 우리 별은 너무 따분하고 고루해. 구르브, 넌 아직도 어떤 미련이 남아 있나 보구나. 그래, 사실 난 여기 남았으면 해. (중략) 이 도시는 땅을 파고 또 파도, 그때마다 황금이 나오는 금광 같은 곳이잖아. 이방인의 눈에 비친 지구와 지구인들의 삶은 복잡하고 불편하고 지저분하며 모순 덩어리이다. 그러나 아이러니하게도 구르브와 ‘나’는 결국 지구에 남는다. “금실 좋은 부부”처럼 지내 왔다는 바르셀로나에 대한 멘도사의 진솔한 애정이 느껴지는 대목이다. 멘도사는 외계인의 입을 통해 바르셀로나를 조롱하면서도 그곳만의 매력과 가치를 독자들에게 널리 전하려 하는 것이다. 이에 대해 번역자 정창은 이렇게 말한다. “애증은 상대적이고 반어적이다. 미움의 이면에는 그만큼 아끼는 마음이 함축되어 있다. 이러한 의미에서 이 책 『구르브 연락 없다』는 작가 에두아르도 멘도사가 자신의 고향(조국) 카탈루냐에, 자신의 도시 바르셀로나에, 나아가 1992년 바르셀로나 올림픽에 바치는 오마주인 셈이다.”
정리 못하는 사람을 위한 정리책
즐거운상상 / 와타나베 아야 (지은이), 김수정 (옮긴이) / 2021.05.25
14,000원 ⟶ 12,600원(10% off)

즐거운상상집,살림와타나베 아야 (지은이), 김수정 (옮긴이)
‘정리에 서툰 사람’에게 맞는 정리 방법을 알려준다. 인기 정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와타나베 아야 씨는 정리란 단순한 물건 정리나 수납이 아니라 ‘인생을 보다 나아지게 하는 기술’이라고 강조한다. 물건을 정리하면 더불어 시간도 인간관계도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다독다독 다독여주기에 다시 도전할 마음이 생긴다. 《정리 못하는 사람을 위한 정리책》에는 유용한 정리접근법을 가득 담았다. 자신을 비난하거나 남을 부러워하지 말 것. 정리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눌 것, 되찾을 수 없는 매몰 비용에 얽매이지 말 것. ‘필요, 불필요, 임시보관’ 법칙으로 빨리 판단할 것, 다른 스트레스로 물건을 사들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신의 본심을 들여다볼 것, 절대 무리하지 않기 등 사고 방식의 중요성을 이야기한다. 시작하며 이 책의 포인트 정리 습관 진단 테스트 ① 정리 습관 진단 테스트 ② 1장 정리의 진정한 의미를 안다 TIPS 7 정리의 진정한 의미를 안다 1 내 기분이 좋아지는 공간을 목표로 한다 2 가장 먼저 버려야 하는 것은? 3 오감을 다듬어서 자기긍정감을 높인다 4 정리는 건강의 바로미터 5 ‘물건’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6 ‘시간’을 소중히 생각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7 ‘인간관계’를 소중히 생각한다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COLUMN 정리가 서툴러도 열등감을 느끼지 마세요 2징 정리에 성공하는 사고방식으로 바꾼다 TIPS 10 정리에 성공하는 사고방식으로 바꾼다 8 작은 성공 체험으로 자신감을 얻고 정리의 선순환을 만든다 9 빙고 게임으로 현 상태를 벗어난다 10 필요불필요임시 보관 ‘3의 법칙’으로 정리가 술술 11 ‘의지력이 필요한 정리’에서 ‘조건 반사’ 정리로 12 정리의 심층 심리 - ‘자신의 본심’과 대면한다 13 자신을 비난하지 않는다 남을 부러워하지 않는다 14 변명은 그만 긍정적인 말을 입버릇으로 15 정리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한다 16 매몰 비용에 얽매이지 않는다 17 마구 어질러진 심각한 방이라면 과감하게 리셋하세요 COLUMN 자신을 긍정적으로 컨트롤하세요 3장 홀가분함을 유지하는 비결 TIPS 7 홀가분함을 유지하는 비결 18 정리를 ‘매일 할 일’과 ‘정기적으로 할 일’로 나눈다 19 무리하지 않는 루틴을 만든다 20 1년간의 집안일 계획을 효율적으로 세운다 21 정리를 쉽게 습관화할 수 있는 시스템을 만든다 22 물건 수량을 정해두고 그 이상은 처분한다 23 ‘테두리 대작전’으로 지나친 정리와 분류를 막는다 24 정기적인 외압을 통해 요요현상 방지 COLUMN 남성과 여성은 물건의 소유방식이 다르다 4장 물건으로부터 홀가분해진다 TIPS 9 물건으로부터 홀가분해진다 25 옷을 줄이면 취향이 보이기 시작한다 26 책 분류는 읽고 싶은 순으로 27 서류종이류는 철저하게 줄인다 28 냉장고에 음식을 보관하기보다 그때그때 다 먹는 것이 우선 29 귀가 후 동선에 주목해서 ‘힐링할 수 있는 집’을 만든다 30 자신만의 공간은 미래의 나를 위한 투자 31 의외로 어려운 가방 선택과 정리 요령 32 귀중품중요품은 사진으로 찍어서 관리한다 33 부모님 집 정리는 효도 + 상속대책 COLUMN 지나친 마트 쇼핑을 막는 5가지 방법 5장 시간과 인간관계로부터 홀가분해진다 TIPS 6 시간과 인간관계로부터 홀가분해진다 34 정리 사고 방식으로 시간의 여유를 만든다 35 시간 정리로 여백이 있는 하루를 만든다 36 시간 자산을 늘려주는 물건을 산다 37 업무 고민도 홀가분하게 정리한다 38 친구 관계로 너무 고민하지 않는다 39 사실은 가장 어려운 ‘가족과의 관계’ COLUMN 파트너와의 정리 커뮤니케이션 6장 정리는 곧 자기 계발이다 TIPS 4 정리는 곧 자기 계발이다 40 정리는 자기 돌봄 41 내가 좋아하는 일을 철저하게 한다 42 하고 싶은 것을 마음껏 할 수 있는 공간 만들기 43 내게 주어진 자원을 갈고 닦는다 COLUMN 정리할 시간이 부족하다면 ‘밤 정리’를 권합니다 부록 ▶정리&청소 테크닉 ▶버리기 쉬운 물건부터 처분하자 ▶대형쓰레기 버리는 법 ▶정리 수납 서비스 의뢰하는 법 끝으로나는 왜 정리를 못하는 걸까? 수많은 정리법이 있지만 정리가 서툰 사람에게는 너무 어렵습니다. ‘정리 못하는 사람을 위한 정리법’으로 당신의 고민을 해결해보세요. 물건 정리를 잘하게 되면 인간관계와 시간 사용에도 능숙해져서 인생 전체가 가벼워집니다. 01_ 정리알못을 위한 다독다독 조언 세상에는 수많은 정리법이 있습니다. 책, 인터넷, 텔레비전, 유튜브 등 정리 관련 정보가 넘쳐납니다. 그런데 정리를 고민하는 사람일수록 정보는 열심히 모으지만 좀처럼 행동으로 옮기지 못합니다. 왜 그럴까요? 대다수의 정리법은 정리를 잘하는 사람이 소개하는 것입니다. 정리 사례를 보면서 오히려 ‘나는 이렇게 못한다’고 자포자기해버리는 경우도 많지요. 《정리 못하는 사람을 위한 정리책》은 ‘정리에 서툰 사람’에게 맞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인기 정리 전문가로 활동하고 있는 와타나베 아야 씨는 정리란 단순한 물건 정리나 수납이 아니라 ‘인생을 보다 나아지게 하는 기술’이라고 강조합니다. 물건을 정리하면 더불어 시간도 인간관계도 정리할 수 있다는 것이지요. 여러 고민을 해결해주고 인생에 여유를 가져다주는 정리. 정리에 소질이 없다고 생각해 포기한 적이 있나요? 누구나 할 수 있다고 다독다독 다독여주기에 다시 도전할 마음이 생깁니다. 정리를 배운 적이 없기에 못하는 것은 당연하다며 격려를 아끼지 않는 이 책을 만나보세요. 일상이 홀가분해집니다. 02_ 정리의 의미를 알면 마음이 달라져요 저자는 먼저 정리의 의미를 차근차근 알려줍니다. 정리는 ‘스스로 기분좋게 느껴지는 공간을 만드는 것’입니다. 누구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이 아니라 내 기분을 위해 정리하는 것이지요. 물건 버리는 것은 정말 힘들지만 가장 먼저 버려야 할 것은 죄책감이라는 것을 강조합니다. 정리를 하면 물건을 찾기 쉬워져 시간이 절약됩니다. 또 좋아하는 것을 스스로 파악하게 되어서 불필요한 낭비도 줄어듭니다. 공간의 여유는 정신적인 여유로 이어져 인간관계도 좋아집니다. 자신을 객관화해서 볼 수 있게 되니 감정 정리 역시 쉬워지는 것이지요. 《정리 못하는 사람을 위한 정리책》은 다양한 체크리스트를 통해 정리 마인드를 갖게 도와주고 귀여운 일러스트로 실전 정리 노하우를 자세히 알려줍니다. 원하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해 주는 정리, 건강의 바로미터가 되는 정리! 이제 시작해보세요. 03_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 정리에 성공할 수 있어요 《정리 못하는 사람을 위한 정리책》에는 유용한 정리접근법을 가득 담았습니다. 자신을 비난하거나 남을 부러워하지 말 것. 정리에 관한 이야기를 많이 나눌 것, 되찾을 수 없는 매몰 비용에 얽매이지 말 것. ‘필요, 불필요, 임시보관’ 법칙으로 빨리 판단할 것, 다른 스트레스로 물건을 사들이고 있는 것은 아닌지 자신의 본심을 들여다볼 것, 절대 무리하지 않기 등 사고 방식의 중요성을 이야기합니다. 지불해버린 돈이 아까워 쓰지도 않는 물건을 버리지 못하고 껴안고 있지는 않나요? 저자는 그 물건을 버린다고 해서 당신의 실패를 증명하는 것이 아니라고 조언합니다. 자신을 긍정적으로 컨트롤하는 것, 그것이 정리 성공 비결임을 차근차근 알려줍니다. 04_ 물건 정리를 잘하게 되면 시간도 인간관계도 다루기 쉬워져요 홀가분한 삶을 살고 싶다면 시간의 적절한 배분과 인간관계 정리는 필수. 저자는 물건을 정리하는 방식으로 시간도 컨트롤할 수 있다고 이야기합니다. 쓸데없는 작업을 줄이고 중요한 것을 먼저 선택하는 습관을 기르는 것이지요. 시간도 물건 정리도 여유를 만드는 것이 핵심! 인간관계도 마찬가지입니다. 친구 관계로 너무 고민하지 말기! 내 마음이 홀가분하지 않으면 친구와 좋은 관계를 맺을 수 없습니다. ‘친구’와 ‘역할로 인해 교제하는 사람’을 구분하는 것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입니다. 아이 친구 엄마, 회사 동료 등이 역할로 만나는 대표적인 관계. 역할로 사귀는 사람에게 푸념을 늘어놓는 것은 금기이며 누군가에게 이야기할 때는 ‘보고’ 또는 ‘상담’이라는 건설적인 형태를 취할 것 등 유용한 팁을 담았습니다. 인간관계는 누구에게나 평생의 숙제입니다. 그렇지만 조금은 가벼워질 수 있게 도와주는 조언이 돋보입니다. 05_ 정리는 자기 계발이고 자기 돌봄입니다 저자는 정리를 인생과 깊게 연관지어 설명합니다. 정리에 의해 성장할 수 있고, 자신을 좋아하게 되며, 자신이 좋아하는 것이 무엇인지 알게 되어 자신답게 살아갈 수 있습니다. 공간이 정리되고 시간에 여유가 생기고 좋은 인간관계에 둘러싸여 있으면 부정적인 것에 대해서 여유롭게 대응할 수 있기 때문이지요. 정리 능력이 있으면 만일의 경우에도 일상 생활을 순조롭게 영위할 수 있습니다. 정리는 씩씩하게 살아갈 힘을 길러주는 자기 돌봄의 방법. 평생 스스로 해야 하는 아주 중요한 일이지요. 내 주변을 정리해 보세요! 나에게 소중한 것에 집중할 수 있게 하는 첫걸음, 바로 정리입니다.
삶을 바꾸는 책 읽기
민음사 / 정혜윤 글 / 2012.0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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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소설,일반정혜윤 글
독서의 기술이 곧 삶의 기술 세상 모든 책을 삶의 재료로 쓰는 법 장르를 가리지 않는 방대한 독서와 생생하고 감각적인 글쓰기로 매번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던 감각의 독서가 정혜윤의 신간이다. 책은 우리가 흔히 던지는 독서에 대한 여덟 가지 질문으로 시작한다. “먹고살기도 바쁜데 언제 책을 읽나요?”, “책 읽는 능력이 없는데 어떡하나요?”, “삶이 불안한데도 책을 읽어야 하나요?”, “책은 써먹을 데가 없는 거 같아요. 책이 쓸모가 있나요?” 등. 저자는 그동안 읽어 온 수많은 책을 통해, 삶의 현장에서 인터뷰를 하며 만난 ‘거리의 스승들’을 통해 위 질문에 답하며, 그녀만의 독서론, 독서법, 그리고 인생론을 펼친다. 늘 연재를 통해 먼저 독자를 만나고 후에 책으로 묶어 내는 방식이 익숙했던 저자가 처음으로 연재 없이 책을 출간하여 독자들에게 처음 공개되는 글이기도 하다. “책은 읽어서 어디에 써먹는가?” 독서는 눈앞의 값싼 성공을 위해, 리더가 되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다. 독서는 내가 다른 존재로 옮겨 가는 ‘자기 계발’을 위한 것일 때, 삶을 바꾸기 위한 것일 때 진정한 의미가 있다. 오로지 나만을 위한 시간을 마련해 고독에 몰두하며 삶을 읽어 내고, 타인을 돌아보고, 나를 키워 나갈 때 독서는 진정한 힘을 발휘한다. 이것이 우리에게 필요한 ‘독서의 기술’이며, 이것이 우리 삶을 바꾼다. 정혜윤이 이 책에서 제시하는 ‘독서의 기술’은 곧 ‘삶의 기술’이기 때문이다.프롤로그 사랑하는 자의 모습으로 첫 번째 질문: 먹고살기도 바쁜데 언제 책을 읽나요? 자율성의 시간, 기쁨에 몰두하는 시간 두 번째 질문: 책 읽는 능력이 없는데 어떡하나요? 문자보다 삶을 바라보는 능력 세 번째 질문: 삶이 불안한데도 책을 읽어야 하나요? 운명보다 거대한 선택의 힘 네 번째 질문: 책이 정말 위로가 될까요? 슬픔을 표현하는 자기만의 형식 다섯 번째 질문: 책이 쓸모가 있나요? 자기 계발의 진정한 의미 여섯 번째 질문: 책의 진짜 쓸모는 뭐죠? 공통성의 경험, 능력자 되기, 앎의 시작 일곱 번째 질문: 읽은 책을 오래 기억하는 법이 있나요? 잘 잊어버리기, 손으로 기억하기, 몸으로 기록하기 여덟 번째 질문: 어떤 책부터 읽으면 좋을까요? 우리를 계속 꿈꾸게 하는 리스트 마지막, 비밀 질문 책 속의 책들페이지를 넘길 때마다 새로운 내가 태어난다 다시 삶을 사랑하게 된다 “책은 읽어서 어디에 써먹나요?” 책과 인생에 대한 누구에게나 익숙한 여덟 가지 질문과 새로운 삶에 대한 누구도 생각 못 한 창조적 해답 장르를 가리지 않는 방대한 독서와 생생하고 감각적인 글쓰기로 매번 신선한 감동을 선사했던 감각의 독서가 정혜윤의 『삶을 바꾸는 책 읽기』가 (주)민음사에서 출간되었다. 이 책은 우리가 흔히 던지는, 독서에 대한 여덟 가지 질문으로 시작한다. “먹고살기도 바쁜데 언제 책을 읽나요?”, “책 읽는 능력이 없는데 어떡하나요?”, “삶이 불안한데도 책을 읽어야 하나요?”, “책은 써먹을 데가 없는 거 같아요. 책이 쓸모가 있나요?” 등. 정혜윤은 독서 강연을 하며 숱하게 들어 왔던 이 여덟 가지 질문에 대해 답하기 위해 이 책을 썼다. 이 질문들은 모두 누구나 원하는 ‘다른 삶’에 대한 답으로 이어지는 중요한 질문들이기 때문이다. 이 책은 지독한 독서가로 이름을 떨치는 저자가 그동안 책을 읽고 서평을 쓰며 느꼈던 모든 것이다. 저자는 그동안 읽어 온 수많은 책을 통해, 삶의 현장에서 인터뷰를 하며 만난 ‘거리의 스승들’을 통해 질문에 답하며, 그녀만의 독서론, 독서법, 그리고 인생론을 펼친다. 늘 연재를 통해 먼저 독자를 만나고 후에 책으로 묶어 내는 방식이 익숙했던 저자가 처음으로 연재 없이 책을 출간하여 독자들에게 처음 공개되는 글이기도 하다. 독서의 기술이 곧 삶의 기술 누구에게나 삶을 바꿔 보고 싶은 열망이 있다. 그리고 누구나 그만큼 현재 삶에서 불안을 느끼고, 어딘가 의지하고 싶어 하며, 도움을 받고 싶어 한다. 저자는 앞서 말한, 책에 대한 여덟 가지 질문이 단순히 ‘독서의 기술’에 한정된 것이 아니며, 그 자체가 ‘삶의 기술’에 대한 질문이라고 말한다. 가령 가장 흔하게 던지는 “먹고살기도 바쁜데 언제 책을 읽나요?”라는 질문은, 우리가 단지 생존하고, 연명하기 위해서만 한정된 하루의 시간을 보내지 않고 그 일부를 나에게 의미 있는 시간으로 보내려면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는가, 라는 질문과 다르지 않은 것이다. 정혜윤은 이에 대해 ‘자율성의 시간’이라는 개념을 ‘나를 키우는 시간’이라는 이름으로 바꿔 답한다. 우리가 하루 중 일부를 누가 시켜서가 아니라 순전히 자신의 의지와 욕망으로 기쁨에 몰두하여 보내면, ‘그 시간이 아무리 짧더라도’ 내 영혼을 조금씩 성장시키고, 결국 삶의 나머지 시간까지 다른 의미로 바꿀 수 있다는 것이다. 중요한 것은 ‘시간의 양’이 아니라, 우리가 시간에 부여하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누구나 쉽게 할 수 있는 말 같지만, 정혜윤은 이 차이가 물리적 시간을 어떻게 지배하는지를, 스탕달의 『적과 흑』, 베른하르트의 「야우레크」 등의 책과 실제로 인터뷰를 한 농부 할머니의 이야기를 통해 감동적으로 풀어 놓는다. 이런 식으로 저자는 질문 하나하나에 답하며 ‘삶을 바꾸는 독서의 기술’, 곧 ‘창조적 삶의 기술’을 말한다. “책 읽는 능력이 없는데 어떡하나요?”, “삶이 불안한데도 책을 읽어야 하나요?” 등의 질문들도 모두 마찬가지다. 모두 삶의 문제로 바꿀 수 있다. 이 질문들에는 “사는 능력이 없는데 어떡하나요?”, “불안한데도 계속 살아가야 하나요?” 등의 질문이 숨어 있다. 책 읽기에 대한 이 모든 질문은 결국 지금과 다른 삶에 대한 열망에서 나왔기 때문이다. 저자는 말한다. 이 모든 질문의 답이 우리 삶에 있다고. 책을 잘(풍요롭게) 읽는 사람이 삶도 잘(풍요롭게) 살 수 있다고. 책에서 삶을 읽고, 삶에서 이야기를 읽다 이 책에서 가장 중요하게 꼽는 독서법 중 하나는 책에서 문자보다 삶을 먼저 읽는 것이다. 혹자는 (대개 성공을 위한, 또는 리더가 되기 위한) 책 읽기에서 독해력이나 어휘력을 더 중요시하고, 그것을 훈련하거나 공부하기를 요구하지만, 정혜윤의 ‘삶을 바꾸는 책 읽기’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겨지는 독서 능력은 공감하고, 타인을 돌아보고, 세상과 자신을 볼 줄 아는 능력이다. 저자는 또한 책에서 삶을 읽어 내는 것만큼 삶에서 이야기를 읽어 내는 것도 중요하다고 말한다. 정혜윤은 오랫동안 책을 읽고 서평을 쓰며 처음엔 책에서 삶을 발견하고 감탄했지만, 후에는 오히려 삶의 현장에서 (책에서 봤거나 책보다 놀라운) 이야기를 발견하고 놀라곤 했다고 고백한다. 독서의 기술이 삶의 기술이 되는 것뿐만 아니라, 삶의 기술이 독서의 기술이 되는 순간을 목격한 것이다. 이 책에는 정혜윤이 말하는 ‘거리의 스승들’이 등장한다. 그들은 농부 할머니이고, 가사 도우미 아줌마이며, 아흔 살이 넘은 택시 기사 할아버지이다. 일흔이 넘어 시 쓰는 수업을 듣는 농부 할머니는 쓸모가 아닌 즐거움을 위해 밤잠을 쫓아가며 시를 읽는 시간을 보내고, 여러 풍파를 겪은 가사 도우미 아줌마는 자신이 느끼지만 표현하지 못하는 것들을 책에서 문자로 발견하며 위로를 받는다. 아흔 살이 넘은 택시 기사 할아버지는 아직도 잊지 못하는 첫사랑 때문에 우수에 젖곤 하는데, 그의 모습은 갈레아노의 『시간의 목소리』라는 책에 나오는 인물과 놀랍도록 닮았다. 정혜윤은 농부 할머니에게서 시간을 쓰는 법을 배우고 그것을 그대로 독서법에 적용하며, 가사 도우미 아줌마가 책에서 어떻게 위로를 받는지를 배우고 그녀의 위로법이 우리 삶에서도 필요함을 깨닫는다. 택시 기사 할아버지를 보며 자신이 읽은 책보다 삶이 더 강렬한 모습을 띠는 것에 놀라기도 한다. 책과 삶은 닮아 있고, 책에서만 삶을 읽는 것은 일방향의 독서밖에 되지 못한다. 우리 삶을 돌아봐야만 우리는 우리가 책을 읽어야만 하는 이유를 잊지 않을 수 있다. 우리는 더 잘 살기 위해 책을 읽고, 우리가 사는 모습은 또 책이 된다. 우리가 읽는 책은 나의 삶이고, 타인의 삶이다. 이들 삶을 돌아보지 않을 때 우리 삶은 정체될 수밖에 없다. 책 읽기가 삶을 바꿀 수 있는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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