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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현필의 New 영어기초확립
하리스코대영당 / 안현필 지음 / 2016.08.31
18,000원 ⟶ 16,200원(10% off)

하리스코대영당소설,일반안현필 지음
ABC부터 영어의 기초를 확고하게 다져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정보와 학습법의 홍수속에서도 고전적이고 기본에 충실한 학습서는 영원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전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더욱이 인터넷 매체나 정보가 부족한 학생, 또는 성인이 독학으로 책만 가지고서도 공부할 수 있게 해주며 마치 옆에서 가정교사가 영어를 가르쳐 주는 듯한 안현필의 New 영어기초확립은 처음 영어를 입문하는 사람에게 많은 용기와 도전 정신을 일깨워 줄 것이다.PART 1. 알파벳과 발음기호 Lesson 01. ALPHABET 대문자 Lesson 02. ALPHABET 소문자 Lesson 03. ALPHABET 필기체 Lesson 04. 발음기호 PART 2. 영어기초확립 Lesson 01. am, is, are Lesson 02. are(복수) Lesson 03. be동사의 의문문(am, is, are의 의문문) Lesson 04. Have, has Lesson 05. Have, has의 의문문 Lesson 06. Be, have 외의 동사 Lesson 07. What, Where, How…? Lesson 08. Who, Whom, Whose…? Lesson 09. Which, Why, …or…? Lesson 10. not(부정문) Lesson 11. Aren’t you…? Yes,… /No,… How(What)…! There(Here) is…. Lesson 12. 명령문, 진행형 Lesson 13. 과거: was, were, had, told, did, played… PART 3. 응용연습 Lesson 01. What do you do? Lesson 02. A man and a Horse Lesson 03. A House and a Room Lesson 04. Good Morning, Mr. Johnson. Lesson 05. Time Lesson 06. Mr. Robert Dawson’s Family Lesson 08. A Hat and Wind Lesson 09. What will you do with the money? Lesson 10. A Journey 부록 불규칙 동사암기노트대한민국 영어교육사의 초대형 베스트셀러 안현필의 New 영어기초확립 새롭게 출간 안현필의 ‘잔소리’ 원문 그대로 재현 “안현필의 영어공부법은 선진화된 교수방법의 전향”재평가 움직임 일어 60~70년대 영어교육시장의 대형 베스트셀러로 인기를 끌었던 고 안현필 선생의 영어교재 시리즈 중 2탄 〈안현필의 New 영어기초확립〉이 재출간 되었다. 이번에 재출간 된 〈안현필의 New 영어기초확립〉은 이미 3월에 출간된 안현필의 New 영어실력기초와 더불어 40여년만에 현대적 감각으로 재편집되어 선보이게 된다. 영어실력기초, 영어기초확립등 고 안현필 선생님의 영어 교재가 첫 선을 보인 것은 1960년대이다. 당시 경기고등학교 영어교사로 재직중이던 안현필 선생님은 자신의 영어교재 곳곳에 특유의 ‘잔소리’를 넣어 눈길을 끌었다. 훗날 ‘안현필의 잔소리’로 알려진 이 콘텐츠는 영어학습에 어려움을 겪던 수많은 학습자들에게 용기와 희망을 불어 넣어 주었다. 또한 고 김대중 대통령은 옥중에서 안현필 선생님의 영어 교재로 공부를 했다고 회고한 적이 있다. 이번 재출간한 리뉴얼 버전 〈안현필의 New 영어기초확립〉에서도 고 안현필 선생님의 말투와 내용을 원문 그대로 살려 안현필의 잔소리를 고스란히 재현했다. 한편 안현필 선생님의 영어교재 시리즈 재출간을 계기로 “안현필 식 영어교수법에 대한 재조명 움직임도 일어나고 있다. 잔소리와 같은 동양적인 훈육과 문제에 대한 해결을 스스로 찾게 하는 안현필식 영어교수법이 요즘 방향을 잃어 가고 있는 일선 영어교육 현장에 새로운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자적이다. 특히 〈안현필의 New 영어실력기초〉에 이어 출간된 〈안현필의 New 영어기초확립〉은 ABC부터 기초를 확고하게 다져줄 뿐만 아니라 수많은 정보와 학습법의 홍수속에서도 고전적이고 기본에 충실한 학습서는 영원하다는 것을 보여주는 전형이라고 할 수 있겠다. 더욱이 인터넷 매체나 정보가 부족한 학생, 또는 성인이 독학으로 책만 가지고서도 공부할 수 있게 해주며 마치 옆에서 가정교사가 영어를 가르쳐 주는 듯한 안현필의 New 영어기초확립은 처음 영어를 입문하는 사람에게 많은 용기와 도전 정신을 일깨워 줄 것이다.
도쿄대 교수가 제자들에게 주는 쓴소리
갤리온 / 이토 모토시게 글, 전선영 옮김 / 2015.07.03
14,000원 ⟶ 12,600원(10% off)

갤리온소설,일반이토 모토시게 글, 전선영 옮김
도쿄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이토 모토시게의 책. 이 책은 저자가 정년을 앞두고 불확실하고 거친 세상 속에서도 어떻게든 한 단계 성장하고 싶어 하는 제자들에게 꼭 해 주고 싶은 32가지 쓴소리를 담은 책이다. 1982년 도쿄대에서 세미나 수업을 처음 맡아 올해로 34년째, 지금까지 그에게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은 일본의 정계 · 재계 · 학계를 이끄는 최고의 인재로 성장했다. 그들 곁에서 함께하며 깨달은 것들을 바탕으로 젊은이들에게 피와 살이 될 인생론과 평생토록 성장할 수 있는 공부법, 최대한의 효율을 얻어 낼 수 있는 업무 비법 등을 담은 이 책에는, 명망 높은 노교수가 자신의 인생을 통틀어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꼭 전하고픈 진심 어린 조언들이 가득하다. 나약한 자기 연민이나 어쭙잖은 위로에 안주하기보다는 용감하게 부딪쳐 보며 길을 찾아갈 것을 권하는 이 책에는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아 줄 엄한 충고뿐만 아니라 ‘불안은 죄가 아니다, 그러나 시도하지 않는 것은 죄다’, ‘같은 도쿄대를 나왔는데, 누구는 성장하고 누구는 제자리인 이유’, ‘지치지 않고 오래도록 일하는 사람들의 비밀’, ‘일본에서 가장 바쁜 경제학자가 알려 주는 일정 관리법’ 등 오늘보다 내일 한 뼘 더 성장하고픈 사람들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32가지 인생 전략들이 담겨 있다. 프롤로그 ? 한 번 더 독하게 시도하고 나아가라 1장 독해져라, 지금은 그래야만 하는 시기다 왜 아직도 스펙으로 승부하려 하는가 같은 도쿄대를 나왔는데, 누구는 성장하고 누구는 제자리인 이유 한 발짝 앞서가는 사람들은 세상을 탓하지 않는다 앞이 보이지 않을 때일수록 기본에 집중하라 서른다섯 살까지 쌓고 또 쌓아야 하는 이유 독해져라, 지금은 그래야만 하는 시기다 2장 불안은 죄가 아니다, 그러나 시도하지 않는 것은 죄다 고민만으로는 절대 해답을 찾을 수 없다 내게 ‘걸어 다니는 경제학자’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 하루 한 가지 사소한 도전이 10년 뒤 놀라운 결과를 만든다 세상을 놀라게 한 대작을 만들어 낸 한 줄 메모의 힘 나가서 누구든 만나라, 당신이 만나는 사람이 당신의 미래를 만든다 3장 그들은 어떻게 일본을 이끄는 최고의 인재가 되었는가 최고의 인재들은 실패를 다루는 법부터 다르다 지치지 않고 오래도록 일하는 사람들의 비밀 탁월한 아이디어는 결코 책상머리에서 나오지 않는다 성공한 사람들이 절대로 손에서 책을 놓지 않는 까닭 언제 어디서든 흔들리지 않고 내 머리로 생각하는 법 일도 사람도 내 편으로 만드는 경청의 기술 당신은 단거리형 두뇌인가, 장거리형 두뇌인가 worker가 아닌 player로 살아라 4장 내가 제자들에게 해 주고 싶은 이야기 1: 어떠한 순간에도 공부를 멈추지 마라 촌뜨기였던 내가 쟁쟁한 도쿄대 동급생들을 따라잡을 수 있었던 비밀 공부야말로 험한 세상에서 나를 지켜 주는 든든한 자산이다 세상을 통찰하는 나만의 독서 기술 몸에 밴 것은 평생 기억된다, 읽고 쓰고 말하라 아무리 바빠도 신문 읽기를 거르지 마라 5장 내가 제역대 일본 총리들이 경제 자문을 구한 최고의 석학이자 도쿄대학생이 뽑은 최고의 스승 ‘이토 모토시게’가 길고 긴 불황의 터널을 건너가야만 하는 이 시대 청춘들에게 보내는 인생 전략 32 “독해져라, 지금은 그래야만 하는 시기다!” 역대 일본 총리들이 경제 자문을 구한 최고의 석학, 책이 아닌 비즈니스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동하는 경제학자, 33년간 일본 최고의 인재들을 키워 낸 존경받는 교수이자 도쿄대학생이 뽑은 최고의 스승 이토 모토시게. 그가 정년을 앞두고 불확실하고 거친 세상 속에서도 어떻게든 한 단계 성장하고 싶어 하는 제자들에게 꼭 해 주고 싶은 32가지 쓴소리를 담은 책이다. 1982년 도쿄대에서 세미나 수업을 처음 맡아 올해로 34년째, 지금까지 그에게 가르침을 받은 제자들은 일본의 정계 · 재계 · 학계를 이끄는 최고의 인재로 성장했다. 그들 곁에서 함께하며 깨달은 것들을 바탕으로 젊은이들에게 피와 살이 될 인생론과 평생토록 성장할 수 있는 공부법, 최대한의 효율을 얻어 낼 수 있는 업무 비법 등을 담은 이 책에는, 명망 높은 노교수가 자신의 인생을 통틀어 사랑하는 제자들에게 꼭 전하고픈 진심 어린 조언들이 가득하다. 불황이 운명이 되어 버린 요즘 젊은이들에게는 성공보다는 생존이라는 말이 더 피부에 와 닿는다. 저자 역시 ‘잃어버린 20년’으로 불리는 일본의 장기 불황 속에서 학생들을 가르치며 그들의 방황과 고민을 곁에서 지켜봤다. 그는 실패를 두려워하는 제자들을 위로하고 격려하면서도 한편으론 냉정하게 말한다. 불황이든 아니든, 누구에게나 인생은 결코 쉽지 않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걱정과 두려움에 함몰되지 않고 무엇이든 시도해 볼 때, 그것이 쌓이고 쌓여 흔들리지 않는 탄탄한 토대가 된다고. 그러니 두렵고 힘든 때일수록 한 번 더 독하게 시도하며 나아가라고. 나약한 자기 연민이나 어쭙잖은 위로에 안주하기보다는 용감하게 부딪쳐 보며 길을 찾아갈 것을 권하는 이 책에는 흔들리는 마음을 붙잡아 줄 엄한 충고뿐만 아니라 ‘불안은 죄가 아니다, 그러나 시도하지 않는 것은 죄다’, ‘같은 도쿄대를 나왔는데, 누구는 성장하고 누구는 제자리인 이유’, ‘지치지 않고 오래도록 일하는 사람들의 비밀’, ‘일본에서 가장 바쁜 경제학자가 알려 주는 일정 관리법’, ‘세상을 놀라게 한 대작을 만들어 낸 한 줄 메모의 힘’, ‘나가서 누구든 만나라, 당신이 만나는 사람이 당신의 미래를 만든다’ 등 오늘보다 내일 한 뼘 더 성장하고픈 사람들을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32가지 인생 전략들이 담겨 있다. 출판사 서평 “불안은 죄가 아니다, 그러나 시도하지 않는 것은 죄다” 33년간 일본 최고의 인재들을 키워 낸 존경받는 교수이자 책이 아닌 비즈니스 현장에서 답을 찾는 행동하는 경제학자의 가르침 이토 모토시게 교수는 일본에서 가장 유명한 경제학자이자 가장 바쁜 경제학자이기도 하다. 그는 일본 경제 기획청 산하 국책 싱크탱크인 총합연구개발기구(NIRA)의 이사장을 역임했고, 오부치 게이조 총리 시절의 ‘경제 전략 회의’와 모리 요시로 총리 시절의 ‘IT 전략회의’ 위원을 역임했으며, 아베 총리의 경제 정책 자문 기구인 일본재건부흥추진위원회 위원장을 맡는 등 역대 일본 총리들의 경제 자문 역할을 해 왔다. 뿐만 아니라 일본의 대표 일간지에 칼럼을 연재하고 있고, TV 경제 프로그램에서 논평가로 활약하고 있으며, 비즈니스 현장을 종횡무진 누비는 것으로도 유명해 ‘행동하는 경제학자’로 불린다. 그러나 그가 애초부터 유달리 똑똑한 ‘천재형 인물’일 거라는 세간의 추측과는 반대로, 그는 언제나 모자란 부분이 많았고, 이를 메우기 위해 막무가내식으로 공부하는 둔재였다고 고백한다. 지방 소도시에서 나고 자란 그는 도쿄대에 입학했을 때, 모든 면에서 앞서가는 동기들을 보고 위축감을 느껴야만 했다. 동기들은 이름만 대면 알 만한 고등학교 출신에 성적도 우수한 데다 교양 수준도 높았다. 그는 어떻게든 동기들과
웹소설의 신
비단숲 / 이낙준 (지은이) / 2022.01.11
14,800원 ⟶ 13,320원(10% off)

비단숲소설,일반이낙준 (지은이)
작가는 묻는다. 부업이 필요한 시대에 부업으로 가장 좋은게 무엇이냐고. 각자의 상황에 따라 여러 다른 점이 있겠지만 부업으로 웹소설 작가는 부업을 시작하면서 초기투자비가 아예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오로지 내 시간과 내 머리만으로 시작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이 장점때문에 이낙준 작가는 평소에도 주변의 지인에게 웹소설을 써볼 것을 권유하고 있고, 친동생도 작가로 만들었을 뿐더러, 본인의 가장 가까운 고등학교 친구 중에 한 명을 또 하나의 웹소설 작가로 데뷔시킨 경험도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웹소설 작가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흔히 범하는 실수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으며 이를 어떤 식으로 발전시켜야 본인의 지식과 경험이 살아있는 좋은 웹소설 작가가 될 수 있는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웹소설 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은 많으나 그들에게 이렇게 해야 웹소설 작가가 될 수 있다는 방법을 알려주는 사람은 드물다. 시중에 웹소설 작법에 대한 책은 몇 권 나와 있으나 웹소설을 많이 읽은 독자라면 알 수 있겠지만, 그들 가운데 웹소설 작가로 성공적인 삶을 보내고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런 상황에서 네이버 시리즈에서 두 작품만으로 6천만뷰를 기록한 최고의 작가가 작법서를 냈으니 웹소설 작가 지망생들에게는 한줄기 빛과 같으리라고 생각한다.1. 제목부터 글렀어 2. 한 문장으로 말해 봐 3. 너는 네가 쓸 소설 장르도 모르냐? 4. 큰 줄거리는 단순하게 가 5. 주인공이 누구야? 6. 첫 사건이 제일 중요해 7. 캐릭터도 중요해 8. 그럼 주인공 캐릭터는 어떻게 하지? 9. 호구가 아니라고 느껴지려면 10. 조연들도 중요하지 11. 개연성 12. 만만하게 보지 말라고 13. 한 편 더 보게 만드는 힘 14. 글인데 연출이? 15. 고구마와 사이다 16. 격자로 해 봐 17. 떡밥 18. 잘했으면 칭찬해 19. 시점 변화를 잘 써 봐 20. 빌런 디자인하는 법 21. 절대 주의할 것 22. 약할 때가 재미있는 거야 23. 뜻을 명확하게 전달하려면 24. 왜 문장을 짧게 쓰라고 할까 25. 루틴의 중요성 26. 인풋은하고 있어? 27. 지문과 대사의 균형을 잘 지켜야 덜 지루해 28. 연재는 어떤 방식으로 해야 할까? 29. 가족 친지를 동원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0. 투베 공백기를 줄이는 방법 31. 주말에만 유지될까? 32. 누구보다 작가가 냉정해야 해 33. 잘 쓸 수 있는 장르부터 고민해 봐 34. 쓰고 싶은 거 말고 쓸 수 있는 걸 써(1) 35. 쓰고 싶은 거 말고 쓸 수 있는 걸 써(2) 36. 본인의 욕망을 투영해 봐 37. 회빙환을 왜 그렇게들 쓸까?(1) 38. 회빙환을 왜 그렇게들 쓸까?(2) 39. 현대 판타지의 정석적인 초반 구성(1) 40. 현대 판타지의 정석적인 초반 구성(2)나도 웹소설 작가가 될 수 있을까? 작가는 묻는다. 부업이 필요한 시대에 부업으로 가장 좋은게 무엇이냐고. 각자의 상황에 따라 여러 다른 점이 있겠지만 부업으로 웹소설 작가는 부업을 시작하면서 초기투자비가 아예 들지 않는다는 장점이 있다. 오로지 내 시간과 내 머리만으로 시작해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바로 이 장점때문에 이낙준 작가는 평소에도 주변의 지인에게 웹소설을 써볼 것을 권유하고 있고, 친동생도 작가로 만들었을 뿐더러, 본인의 가장 가까운 고등학교 친구 중에 한 명을 또 하나의 웹소설 작가로 데뷔시킨 경험도 있다.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웹소설 작가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흔히 범하는 실수가 무엇인지 정확하게 알고 있으며 이를 어떤 식으로 발전시켜야 본인의 지식과 경험이 살아있는 좋은 웹소설 작가가 될 수 있는지를 소개하고자 한다. 웹소설 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은 많으나 그들에게 이렇게 해야 웹소설 작가가 될 수 있다는 방법을 알려주는 사람은 드물다. 시중에 웹소설 작법에 대한 책은 몇 권 나와 있으나 웹소설을 많이 읽은 독자라면 알 수 있겠지만, 그들 가운데 웹소설 작가로 성공적인 삶을 보내고 있는 사람은 극히 드물다. 이런 상황에서 네이버 시리즈에서 두 작품만으로 6천만뷰를 기록한 최고의 작가가 작법서를 냈으니 웹소설 작가 지망생들에게는 한줄기 빛과 같으리라고 생각한다. *네이버시리즈, 두 작품 조회수 6천만을 기록한 작가의 작법서. 비단숲 편집팀 왜 이 책을 읽어야 할까. ‘작법서의 탈을 쓴 소설’, 혹은 ‘소설의 탈을 쓴 작법서’ 『웹소설의 신』이 출간되었다. 작가는 묻는다. 한 가지만 파며 사는 것이 지루해진 지금, 가장 좋은 부업은 과연 무엇일까? 각자의 상황에 따라 여러 가지 차별점이 있겠지만, 초기 투자 비용이 들지 않는다는 점에 있어 ‘웹소설 작가’는 가히 최고의 부업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쏟아부어야 할 것은 없다. 오로지 내 시간과 머리만 있으면 될 뿐. 그러나 ‘누구나’ 할 수 있다고 해서 아무렇게나 써도 된다는 것은 아니다. 이낙준 작가는 웹소설 작가가 되고자 하는 사람들이 흔히 범하는 실수를 통렬히 잡아냈으며, 본인의 지식과 경험을 거름 삼아 그들에게 외치고 있다. 우리 한 번 ‘잘’ 써보자고. 『웹소설의 신』에는 수많은 메시지가 담겨 있다. 웹소설 작가 지망생들은 제목을 잘 쓰고, 장르와 큰 줄기를 잘 잡아야 하며, 독자들이 흥미를 느끼도록 첫 사건을 잘 만들고, 매력적인 캐릭터를 만들되 주인공을 깎아내려서는 안 된다. 긴박감을 올리는 연출력을 연습하고, 독자가 읽기 쉽도록 편안한 문장을 만들어줘야 하며, 냉정한 자세로 자신의 작품을 평가할 수 있어야 한다. 글을 쓰는 이들은 이것을 모르지 않는다. 다만 이 사실들을 머릿속에 강렬히 꽂아 넣는 이가 없었을 뿐이다. 이낙준 작가의 『웹소설의 신』은 글을 쓰고자 하는 이들의 머릿속에 이러한 메시지를 직접 꽂아주는 책이다. 읽어라. 읽어야 한다. 올해의 대박 작품이 당신의 글이 되기를 원한다면. 편집자 리뷰 ∴ 편집자의 자리가 위험하다. 원고를 받아 읽는 순간 가장 먼저 든 생각은 ‘나도 쓸 수 있겠는데?’였다. 편집자가 접하는 한글 파일은 언제나 수많은 내용으로 가득 차 있다. 이는 기성 작가의 원고이기도 하고, 지망생들의 원고이기도 하다. 그러나 텅 빈 한글 파일을 열어 ‘창작해 보자’는 의도를 갖게 된 것은 처음이다. 새하얀 빈 문서를 보며 키보드 위로 손을 얹은 순간 체감했다. 아, 이 책은 위험한 책이구나. 그리고 기회의 책이구나. 내 인생을 바꿀 수도 있겠구나. “이렇게 쓰면 잘 써져요.” “저렇게 쓰면 안 돼요.” 조언만 건네고 뒤로 빠지던 기존의 작법서와는 다르다. <웹소설의 신>은 형식을 벗어났다. 책 속 신의 대사는 마치 한산이가 작가가 직접 독자에게 강림하는 듯했다. 야, 인마, 너. 작법서에서는 등장하지 않을 것 같은 호칭을 부르며, 그는 거칠고 호탕한 신이 되어 새로운 팁을 뒤통수로 팍팍 꽂아 넣는다. “오늘부터 매일 이 시각, 여기서 나를 만나게 될 거야.” 성공을 가르치는 작가, 한산이가의 ‘진짜’ 작법서를 읽을 시간이다.“줘 봐. 그럼 네 소원을 이루어 주지.” “어…….” 여기서 영혼이 아니라 돈을 달라고 한다고? 그것도 만오천 원? 이거 그냥 작법서 가격 아닌가? 그런 생각만 하고 있는 줄 알았는데,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새 지갑에서 돈을 꺼내 상대의 손에 쥐여 준 후였다. “오늘부터 매일 이 시각 여기서 나를 만나게 될 거야. 3개월 안에 성공하게 해 주지.” “어…… 정말요? 누, 누구신데요?” “내가 누군가가 중요한가, 아니면 성공하는 게 중요한가.” “서, 성공…….” “그럼 쓸데없는 질문은 하지 마. 성공하고 싶으면 잠자코 내 말에 따라. 알았나?” “아, 네.” <웹소설의 신> 1화 본문 中 “아니, 근데…… 제 소설은 이게 안 된단 말이에요.” “들어 보니까 그렇더라. 미친놈이 별의별 내용을 한 소설 안에 다 집어넣었네.” “다른 소설들도 그러잖아요.” “뭔 소설이 그래. 대체 뭔 소설이.” “반지의 제왕도 그렇고…… 억.” 나는 느닷없이 느껴진 뒤통수를 매만졌다. 믿기지 않았다. 신이라는 놈이, 심지어 글 쓰는 신이라는 놈이 사람을 때려? “반지의 제왕 같은 소리 하고 있네.” “물론 요즘 독자들은 그런 진중한 소설은 안…… 억?” “너 주제에 반지의 제왕을 건드려? 야, 반지의 제왕은 문체가 다른 거지 결국은 주제가 하나라고. 그거 한 문장으로 딱 요약되잖아.” “어떻게요?” “오직 나만이 절대 반지를 부술 수 있다.” “오…….” 4화 본문 中 아까보다 좀 더 길었다. 긴데, 읽기에 더 수월했다. 설명이 아니라 상황 설명이라서 그럴까? 무엇보다 다 읽고 나서 뭔가 후련한 기분이 느껴졌다. ‘이건 마치…….’ 머리통부터 발끝까지 청량감이 서서히 차오르는 기분. 언젠가 한 번쯤 겪어 봤던 기억이 있었다. 다만 무엇이었는지 콕 짚어 말할 수 없을 뿐이었다. 답답한 마음에 인상을 찡그리고 있으려니, 신이 어디서 난 건지 모를 탄산음료 캔을 딱 하고 땄다. “사이다.” “아, 그래 사이다!” “이렇게 두들겨 패는 장면을 머릿속으로 그릴 수 있게 해 주는 게 바로 연출이야.” “엄밀히 말하면 아직 패지 않았는데요?” “원래 사람의 뇌는 이미 벌어진 일이 아니라 벌어질 일을 기대할 때 더 큰 쾌락을 느껴. 그래서 여기서 끊는 거야.” 14화 본문 中
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
니케북스 / 헤르만 헤세 (지은이), 폴커 미헬스 (엮은이), 유영미 (옮긴이) / 2023.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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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케북스소설,일반헤르만 헤세 (지은이), 폴커 미헬스 (엮은이), 유영미 (옮긴이)
<데미안> <수레바퀴 아래서> <유리알 유희> 등 21세기를 사는 교양인들에게 다수의 필독서를 남긴 20세기 독일 문학의 대문호, 헤르만 헤세. 어린 시절 엄격한 부모님과 학교 교육에 좌절한 헤세는 그 상처로 얻게 된 깊은 우울과 한평생을 함께해야 했다. 그 때문에 타고난 섬세한 예술적 감성을 묻어둔 채로 살아갈 뻔했으나 청년기에 그 예술혼은 마침내 꽃을 피웠고, 그 후로도 평생을 함께한 고통과 성찰의 순간들은 그의 작품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오늘날까지 우리에게 절절한 위안과 통찰을 선사하고 있다. <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는 헤세의 시와 소설, 비평, 일기, 메모, 편지글에서 뽑아낸 명문장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동안 국내 독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헤세의 아포리즘 도서들을 보면 그가 논한 인생, 작가 정신, 자연과 신을 향한 찬미, 시대정신, 예술혼 등 헤세가 남긴 문장들을 세세한 분류로 나눈 다음 하나의 주제 아래 다시 엮은 책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 책은 헤세의 문장들과 한 해를 쭉 함께 보내며 다양한 주제를 사유할 수 있게끔 위의 모든 주제를 한데 묶고, 헤세가 우울증 치료를 위해 직접 그렸던 맑고 때로는 독특한 수채화 그림들을 곳곳에 배치해 헤세의 감성을 음미할 수 있는 요소를 가득 담았다.1월 January 2월 February 3월 March 4월 April 5월 May 6월 June 7월 July 8월 August 9월 September 10월 October 11월 November 12월 December20세기 독일 문학을 대표하는 대문호 헤르만 헤세의 작가 정신과 시대정신, 삶과 예술을 대하는 성찰과 울림의 문장 365 헤세가 직접 그린 맑은 수채화와 함께 음미하는 통찰의 순간들! 《데미안》《수레바퀴 아래서》《유리알 유희》 등 21세기를 사는 교양인들에게 다수의 필독서를 남긴 20세기 독일 문학의 대문호, 헤르만 헤세. 어린 시절 엄격한 부모님과 학교 교육에 좌절한 헤세는 그 상처로 얻게 된 깊은 우울과 한평생을 함께해야 했다. 그 때문에 타고난 섬세한 예술적 감성을 묻어둔 채로 살아갈 뻔했으나 청년기에 그 예술혼은 마침내 꽃을 피웠고, 그 후로도 평생을 함께한 고통과 성찰의 순간들은 그의 작품에 고스란히 녹아들어 오늘날까지 우리에게 절절한 위안과 통찰을 선사하고 있다. 《매일 읽는 헤르만 헤세》는 헤세의 시와 소설, 비평, 일기, 메모, 편지글에서 뽑아낸 명문장들로 이루어져 있다. 그동안 국내 독자들에게도 많은 사랑을 받았던 헤세의 아포리즘 도서들을 보면 그가 논한 인생, 작가 정신, 자연과 신을 향한 찬미, 시대정신, 예술혼 등 헤세가 남긴 문장들을 세세한 분류로 나눈 다음 하나의 주제 아래 다시 엮은 책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 책은 헤세의 문장들과 한 해를 쭉 함께 보내며 다양한 주제를 사유할 수 있게끔 위의 모든 주제를 한데 묶고, 헤세가 우울증 치료를 위해 직접 그렸던 맑고 때로는 독특한 수채화 그림들을 곳곳에 배치해 헤세의 감성을 음미할 수 있는 요소를 가득 담았다. 평생의 숙제였던 우울증과 싸우며 꺾이지 않은 예술혼을 날카롭고도 유려한 문체로 담아낸 시와 소설, 편지와 비평, 일기, 메모 속 글들 책의 어딘가에서 그는 세계대전의 소용돌이 속에서 끓어오르는 전체주의에 분노하고, 젊은이들의 인격을 키우는 일의 중요성을 강조하는가 하면, 또 다른 어딘가에서는 한겨울 알프스의 고요한 정경을 그리며 경이로운 자연의 아름다움에 감사한다. 또한 책에서 독자는 지친 동생을 위로하는 헤세의 다정한 말과 만나기도 하며 동시대의 거장인 토마스 만과의 죽음에 관한 담담한 대화도 엿볼 수 있다. 나이 듦과 죽음에 관한 메모와 시는 유년의 천진난만했던 시절을 돌아보는 문장들과 어우러지며 삶에 대한 겸손함을 끌어내고 지금 이 순간 행복을 만끽하도록, 우리의 마음과 정신이 깨어 있도록 이끈다. 한편 자기 안의 좌절과 슬픔을 견디지 못하는 와중에도 신을 향한 경외심과 인간에 대한 희망과 애정을 놓지 않았던 헤세는 속절없는 시간 속에서 길을 잃었다 느낄 때 조용히 우리의 손을 잡아끄는 지혜의 나침판이 되어준다. 헤세는 자기 신념과 선을 위해 대단한 행동을 벌인 적은 없다고 말하면서도 또 다른 문장에서는 결코 시대의 불의에 눈을 감지는 않았다고 말한다. 동시에 아이처럼 창작의 순수한 즐거움을 이야기하고, 자기를 살게 하는 힘으로써의 문학과 예술을 논하는 헤세의 문장들을 보고 있노라면, 작가로 살면서 글을 쓰는 것 외의 일들이 그에게 많은 고뇌를 안겨주었음을 짐작해볼 수 있게 한다. 이는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 또 헤세의 글을 아끼고 예술과 문학을 사랑하는 창작자들에게 많은 지혜와 생각할 거리를 던져줄 것이다. 독일의 헤르만 헤세 전문 편집자 폴커 미헬스가 엮은 문장들을 독일어 전문번역가 유영미가 옮긴 유려한 우리말로 음미하는 즐거움 오늘날 이토록 감성적이고 연약하지만 한편으로는 강인하고 냉철하며, 동시에 세상 모든 것에 애정 어린 시선을 주는 대문호의 다양한 순간들을 공유할 수 있다는 것은 참으로 대단한 행운이 아닐 수 없다. 여기에는 일평생 헤세의 작품과 작품 외에 남긴 다양한 편지와 메모, 일기 등을 모아 연구하고, 또 엮어서 펴낸 전문 편집자 폴커 미헬스의 혁혁한 공이 있었다. 국내에도 그동안 그가 펴낸 헤세의 아포리즘 도서들이 여러 차례 소개되어 많은 사랑을 받았는데, 이 책은 그중에서도 그가 다루던 다양한 주제가 한 권에 망라된 결정판이라 할 수 있다. 책의 곳곳을 장식한 헤세의 그림과 사진들 또한 미헬스가 직접 고르고 배치해 독서의 맛을 한층 살렸다. 헤세의 때로는 말장난 같은 언어유희, 또 때로는 무뚝뚝하기까지 한 간결한 독일어 문장이 품은, 세상 모든 것을 향한 속 깊은 애정과 숨은 의미, 그리고 단어와 어휘의 흐름 속에 담긴 예술성을 살려 우리말로 옮기는 작업은 독일어 전문번역가 유영미가 맡았다. 자연과학과 사회과학은 물론, 특히 깊은 명상과 울림의 시간을 제공하는 에세이 분야에서도 눈부신 결과물들을 보여준 번역가 유영미와 헤르만 헤세의 기념할 만한 첫 만남은 실로 기념할 만한 한 권의 빛나는 세계로 완성되어 우리 앞에 펼쳐진다. "새로운 것이 다 좋지는 않다. 그러나 좋은 것은 늘 새롭다!“ 그토록 친숙한, 그러나 이토록 새로운 헤세와 함께 사유하는 일 년 2023년은 헤세 사망 61주기이자 탄생 146주기, 에밀 싱클레어라는 필명으로 《데미안》을 발표한 지 104주년이 되는 해다. 헤세의 대표작인 《싯다르타》가 세상에 소개된 지 101주년을 맞고, 《유리알 유희》는 발행 80주년을 맞이한다. 이토록 긴 시간이 흘렀음에도 마치 오늘날의 말처럼 오래됨과 낡음을 도통 읽어낼 수 없는 헤세의 문장들과 사람됨이 이 신간 안에 온전히 담겼다. 이 책에는 헤세의 편지와 일기, 메모, 비평, 서문 외에도 다수의 시 작품들과 그의 대표 소설인 《데미안》, 《싯다르타》, 《유리알 유희》, 《수레바퀴 아래서》, 《황야의 이리》, 《게르트루트》, 《로스할데》 속 명문장들이 함께 실려 독자들에게 새로움과 친숙함을 동시에 선사한다. 부디 독자들에게 이러한 익숙한 반가움과 신선한 자극이 함께 전해지기를, 그리하여 반짝이는 유리알처럼 순수한 예술혼을 빛내며 살다 간 헤르만 헤세의 때로는 사적이고, 또 때로는 공적인 문장들과 진한 사유를 공유하는 뜻깊은 하루하루가 이어지기를 바라 마지않는다. 니케북스의 A Year of Quotes 시리즈 한 권으로 만나는 죽기 전에 꼭 읽어야 할 세계의 명문장 니케북스의 A Year of Quotes 시리즈에서는 헤르만 헤세, 헨리 데이비드 소로, 존 C. 맥스웰 등 세계적인 작가와 사상가, 리더의 작품들 속 명문장을 전문가의 손길을 통해 한 권으로 엮어 펴내고 있다. 하루 10분, 한 편씩 1년 365일 동안 매일 가볍게 읽을 수 있게 한 구성으로, 바쁨 속에서 잠시라도 자신과 하루를 성찰하는 명상의 시간과 매일 자신을 성장시켜나갈 수 있는 발판을 제공해줄 시리즈이다. 매일 읽는 세계적 위인들의 문장을 통해 훌륭한 조언과 영감을 얻으며 한 해 동안 스스로를 격려하고, 1년이 흐른 뒤 한층 더 성장한 자신의 모습을 만날 것을 기대한다.고통 중에도 무언가를 창조하는 건 늘 행복한 일입니다. 이것이야말로 내게 있는 유일한 행복의 능력인 것 같네요. 나의 삶을 아름답고 다채롭고 풍성하게 만들어준 것은 나의 일, 즉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기쁨입니다. -요제프 엥글레르트에게 쓴 편지, 1920년 5월 ︳1월 31일 인간은 고정되고 완성된, 이미 다 이루어진 존재가 아니다. 확고하고 명료한 존재가 아니다. 인간은 변화해나가는 존재이자 시도이고, 예감이며 미래다. 새로운 형식과 가능성을 향한 자연의 동경이자 작품이다. -《전쟁과 평화》︳1월 2일 우리의 영혼이 스스로를 자각하고, 살아있음을 느끼게 만드는 모든 동력은 사랑이다. 따라서 많이 사랑할 수 있는 자는 행복하다. 그러나 사랑과 욕망은 같지 않으니, 사랑은 한결 지혜로워진 욕망이다. 사랑은 소유하려 하지 않는다, 다만 사랑하려 할 뿐. -〈마르틴의 일기〉, 1918년 ︳1월 20일
의정부 현장공부
더포스트 / 김동근 (지은이) / 2022.02.03
12,000

더포스트소설,일반김동근 (지은이)
저자 김동근은 더 나은 의정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고민하다 문득, 현장을 더 깊이 이해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 걸음을 내딛고 마을과, 사람과 더 가까이 만나면서 현장 속에서 의정부에 대한 희망을 마주했다. 저자는 현장공부를 통해 의정부의 희망을 품은 순간들을 이 책에 담았다. 책에는 의정부와 도시 곳곳을 다니며 배운 현장에서 만나는 순간들이 담겨있다. ‘다음 세대에게 어떻게 하면 더 괜찮은 도시를 전할 수 있을까’ ‘현 세대가 의정부를 더 맘껏 즐기는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는 의정부 곳곳의 현장 속에서 더 나은 의정부를 위해 끊임없이 상상하고 고민했다. 의정부에 대한 저자의 애정과 고민의 흔적들이 곳곳에 묻어있는 이 책을 읽으며 도시기획자 김동근과 함께 의정부의 현장 속으로 한걸음 걸어가 보자.들어가며 / 주민추천사 2021년, 4월 ◆ 04.03(토) 중랑천 ◆ 04.10(토) 장암동 ◆ 04.17(토) 녹양동 ◆ 04.24(토) 고산동, 산곡동 2021년, 5월 ◆ 05.01(토) 고산동 ◆ 05.08(토) 금오동 ◆ 05.15(토) 가능동, 흥선동 ◆ 05.22(토) 호원동 ◆ 05.29(토) 호원동 2021년,6월 ◆ 06.05(토) 용현동 ◆ 06.10(목) 경기도 수원시 ◆ 06.12(토) 중랑천 ◆ 06.19(토) 송산동, 용현동 ◆ 06.26(토) 자일동 2021년, 7월 ◆ 07.03(토) 녹양동 ◆ 07.10(토) 녹양동 ◆ 07.16(금) 경기도 시흥시 ◆ 07.18(일) 신곡동, 장암동 ◆ 07.22(목) 서울시 마포구 ◆ 07.24(토) 신곡2동 ◆ 07.31(토) 송산1동, 용현동 2021년, 8월 ◆ 08.05(목) 경기도 성남시 판교동 ◆ 08.07(토) 송산2동, 송산3동 ◆ 08.13(금) 서울시 노원구 ◆ 08.14(토) 자금동 ◆ 08.18(수) 경기도 남양주시 ◆ 08.21(토) 의정부1동 ◆ 08.28(토) 의정부2동 2021년, 9월 ◆ 09.04(토) 신곡동 ◆ 09.10(금) 경기도 의왕시 ◆ 09.11(토) 흥선동 ◆ 09.18(토) 신곡동 ◆ 09.25(토) 민락동 2021년, 10월 ◆ 10.02(토) 중랑천 하류, 도봉구 ◆ 10.08(금) 경기도 양평군 ◆ 10.09(토) 산곡동 ◆ 10.13(수) 충청남도 공주시 ◆ 10.16(토) 고산동, 산곡동 ◆ 10.21(목) 경상남도 김해시 ◆ 10.23(토) 중랑천변 ◆ 10.30(토) 중랑천 2021년, 11월 ◆ 11.06(토) 호원동 ◆ 11.13(토) 호원1동 ◆ 11.20(토) 녹양동 ◆ 11.27(토) 장암동 ◆ 11.30(화) 광주광역시 2021년, 12월 ◆ 12.04(토) 의정부1동 ◆ 12.11(토) 의정부2동, 의정부3동 ◆ 12.18(토) 신곡1동 ◆ 12.23(목) 경기도 하남시 ◆ 12.31(금) 경기도 용인시 2022년, 1월 ◆ 01.08(토) 장암동 ◆ 01.15(토) 고산동도시기획자 김동근 신간 출간 “김동근의 365일 의정부 현장걷기” 저자 김동근은 더 나은 의정부를 위해 할 수 있는 일이 뭘까 고민하다 문득, 현장을 더 깊이 이해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 한 걸음을 내딛고 마을과, 사람과 더 가까이 만나면서 현장 속에서 의정부에 대한 희망을 마주했다. 저자는 현장공부를 통해 의정부의 희망을 품은 순간들을 이 책에 담았다. 책에는 의정부와 도시 곳곳을 다니며 배운 현장에서 만나는 순간들이 담겨있다. ‘다음 세대에게 어떻게 하면 더 괜찮은 도시를 전할 수 있을까’ ‘현 세대가 의정부를 더 맘껏 즐기는 방법은 무엇일까’ 저자는 의정부 곳곳의 현장 속에서 더 나은 의정부를 위해 끊임없이 상상하고 고민했다. 의정부를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고 싶은 마음은 저자만의 고민은 아닐 터. 이 책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도시 의정부에 대해 마음 속에 품어 온 희망들을 함께 나눌 수 있으리라. 의정부에 대한 저자의 애정과 고민의 흔적들이 곳곳에 묻어있는 이 책을 읽으며 도시기획자 김동근과 함께 의정부의 현장 속으로 한걸음 걸어가 보자.  추천의 글 * 기존 행정이 현장 공부 없이 탁상공론을 펼친 결과물들을 보며 목소리를 많이 높이게 됐다. 의정부시와 의정부 시민은 서로 공존하며 소통해야 함을 크게 느꼈다. 또한, 내가 살아가는 의정부가 역사적으로 유서 깊은 '이야기가 있는 도시'라는 것을 새삼 알게 되었다. _김명숙(의정부2동 주민) * 사실 지금까지는 서울과 가깝지만, 의정부에 산다는 말을 자신 있게 할 수 없었다. 의정부에 살고 있지만, 지역 현안에 대해 잘 모르기도 했다. 현장을 구석구석 다니다 보니, 의정부가 변해야 한다는 생각이 들었다. 앞으로는 '나는 의정부에 삽니다'하고 자신 있게 말할 수 있는 도시로 만들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_남상진(장암동 주민)그동안 대한민국의 안보를 위해 쓰였던 캠프 스탠리가 이제는 새로운 모습의 장소로 바뀌어야 한다. 개발의 접근방식을 넘어 가치의 접근방식이 필요하다. 이 공간이 미래세대를 위해 어떻게 쓰이면 좋을지 고민이 된다. 흑석마을을 걸으면서 새삼 마을 곳곳이 아름답다는 것을 느낀다._“네 번째 현장공부”(고산동, 산곡동) 이전하는 예비군훈련장을 주민들과 의정부시 발전을 위해 어떻게 탈바꿈시킬 수 있을지 상상했다. 주민과 전문가들과 함께 이 문제에 대해 테이블 토크를 진행하면 좋겠다. 아파트, 빌라 등으로 활발하게 변화하고 있는 호원동의 자연부락들이 주민들의 삶에 어떻게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수 있을지 고민하게 됐다._“여덟 번째 현장공부”(호원동) 우리가 사는 도시 곳곳에 존재하는 역사의 흔적들은 바로 우리의 자산이다. 동시에 미래 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소중한 보물이기도 하다. 그것을 어떤 관점으로 바라보고, 어떠한 해석과 상상을 통해 새로운 가치를 창출해야 하는지 많이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었다._“열아홉 번째 현장공부”(서울시 마포구)
아들에게 보내는 갈채
책숲 / 강량원 외 지음 / 2012.02.07
12,000원 ⟶ 10,800원(10% off)

책숲소설,일반강량원 외 지음
어버이와 아들로 첫 상봉을 한 감회와 함께 살아가면서 겪었던 소소한 감정들, 마음속에 꽁꽁 숨겨둔 사소하고 귀중한 가족사,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다른 인간에게 들려주는 인생의 비밀이 담겨져 있다. 위태로운 벼랑에 서 있는 사람에게 산양처럼 담대한 용기를 주는 건 우렁찬 꾸지람도 가르침도 아니다. 등 뒤에서 보내는 따뜻한 미소, 덥석 잡아주는 손, 나지막하게 전하는 칭찬과 격려, 갈채이다. 그런 갈채가 벼랑을 거슬러 올라갈 용기를 주게 될 것이다.꽃이 아름답게 피었습니다 인생은 결국 더 높은 곳을 향해 나아가는 것이다. 더 높은 곳이 있으니까 도달하지는 못한다. 그러나 발견하지 못한 신세계, 발견하지 못한 미묘한 정신과 육체, 감정들, 수많은 리듬과 색깔들을 향해 위험한 날개를 파닥거리면서 날아가야만 한다. 후손들은 너희가 발견한 것에서부터 또다시 시작할 것이다. 발전을 말하려는 건 아니다. 극복도 아니다. 다만 발견의 기쁨과 불가능한 것을 가능하게 만드는 삶, 그러한 삶의 황홀! 그 황홀을 향해 나아가라. 강량원(연극연출가) 아들아, 너랑 살아서 참 기쁘구나 아들아, 네가 걸어가는 인생의 길에서 아빠와 엄마가 굳이 바라는 게 있다면 두 가지 정도란다. 하나는 실수나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라는 것이다. 누구나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좀 더 나아지는 법이니 처음부터 완벽하려고 하지 말기 바란다. 조금씩 좋아지는 과정 속에 기쁨이 있는 것 아니겠니? 그리고 한 가지 더. 아빠와 엄마는 네가 반드시 훌륭한 피아니스트가 될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그것은 꼭 세계적인 음악가를 염두에 둔 게 아니란다. 세상과 부단히 교류하면서 세상 사람들의 고통에 어루만져 주고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그래서 삶의 기쁨과 희망을 같이 노래할 수 있는 그런 음악가가 되기를 바란다. 강수돌(고려대학교 세종캠퍼스 경영학부 교수) ‘다름’을 극복하고 인류애를 실천하는 아름다운 세대를 위하여 인간이 동물과 다른 점은 바로 이 인류애를 가지고 세상을 함께 살아간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이 인류애를 실천하며 동시대를 같이 살아가는 훌륭한 세대가 될 것입니다. 이웃을 지켜 주고 아픔을 보듬어 주는 것, 그것이 앞으로 여러분이 살아갈 세상에서 갖추어야 하는 덕목입니다. 김영미(분쟁지역 전문 피디) 넓은 세상이 너의 학교란다 힘이란 곧 앎인데, 앎이라는 것은 꼭 지식 공부만 잘해서 되는 것이 아니란다. 많은 체험을 통해서 얻어지는 앎도 지식 공부 못지않단다. 너는 그동안 네 또래들에 비해서 지식 공부는 많이 부족하지만 그들이 겪어 보지 못한 귀중한 체험을 참 많이 했다고 생각한다. 그것을 바탕으로 너만의 길을 열어서 너다운 방향으로 너의 인생의 여행을 멋지게 하기 바란다. 남난희(여성 산악인) 함께 비를 맞으며 다른 사람의 문제를 이해하고 품는다는 것은 그 사람의 아픔을 품는다는 것이겠고, 아픔을 품는다는 것은 아마도 그 아픔을 함께 느낀다는 것을 말하겠지. 아픔을 함께 느끼는 사람, 공감하는 사람, 그래서 함께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사람. 그래, 바로 그것인가 보다, 함께 비를 맞고 함께 눈물을 흘릴 수 있는 사람! 말을 하고 보니 사소한 일에도 툭하면 눈물을 흘리는 나를 닮으라는 강요 같아서 공연히 쑥스럽구나. 박경태(성공회대학교 사회과학부 교수) 할아버지와 나, 그리고 너희의 시대 너희는 어떻게 너희의 시대를 준비하고, 살아가야 할까. 이 세대가 줄 수 있는 대답은 마땅치 않다. 다만 한 가지, 시대와 상관없이 자기 인생을 값있게 살아 낸 인간들의 이야기에는 분명 길이 있다. 방현석(소설가) 아름다운 유산 아들아, 땀 흘리며 곡식을 가꾸는 일은 자기 삶을 가꾸는 것이고, 자기 삶을 가꾸다 보면 이웃을 사랑하게 될 것이다. 그 사랑은 우리 마음속에 깃든 어리석은 분노와 미움과 원망과 욕심 따위를 깨끗이 씻어 줄 것이다. 네가 자라 ‘아버지처럼 농부가 되어 자유롭게 살고 싶다’는 약속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구나. 서정홍(농부 시인) 진리를 따라 사는 삶은 결코 나약하지 않다 네가 앞으로 살게 될 세상에서도 먹고사는 문제는 녹록한 것이 아닐 것이다. 그러나 걱정하지 마라. 너의 삶이 가치 있는 삶을 지향하고 있으면 너는 세상에 든든한 터를 얻게 될 것이다. 가난하게 될 것을 걱정하지 말고, 네 삶의 의미가 빈약하고 가치 없는 삶이 될 것을 걱정해라. 최영우((주)도움과 나눔 대표) 너에게 쓰는 즐거운 편지 별은 혼자 빛나지 않는다. 우리는 결코, 혼자 먼 길을 가지 않는다. 혼자 가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네 등 뒤에 파도처럼 거센 응원의 미소가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그 미소를 네 미래의 아이들에게 다시 보내야 한다. 최익현(교수신문 국장) 나의 서툴고 어린 도반들에게 각자 최선을 다하여 백 점이라는 엉터리 강철 지붕을 뚫고 멋지게 솟아올라야 합니다. 학교는 여러분의 능력을 백 점 이상 주지 못하는 방식으로 운영됩니다만 여러분이 자신의 열정과 의지를 앞세운다면 이러한 난관쯤은 충분히 극복할 수 있습니다. 최선을 다하여 노력하고 백 점이든 아니든 점수를 넘어서는 자신만의 실력을 키워야 합니다. 그러니 자신을 학교의 평가 방식에 따라 함부로 평가하지 마세요. 그 대신 자신의 가능성을 믿고 최선을 다해 여러 가지를 시도하고 경험해 보는 자세가 중요합니다. 허병두(숭문고등학교 교사·책따세 대표)아들아, 아름답고 멋지게 살아라! 경쟁으로 가득한 현대사회 속에서 우리 아이도 남들처럼 똑같이 투쟁하고 피 흘리고 남을 밟고 올라서서 성공하길 바란 마음을 가질 때가 많습니다. 아들이 남들에게 뒤처지지 않고 보다 편안한 삶을 살기를 바라는 부모의 마음이야 이해가 가지만 과연 그것만이 정답일까 고민해 봅니다. 또 감히 말하건대, 제발 그러지 말자고 권하고 싶습니다. 많은 부모들이 때로는 노골적으로 때로는 겉포장을 멋지게 하여 아이를 끊임없이 세뇌하곤 합니다. “살아남아야 한다. 바보처럼 살지 마라.” 하지만 그러다 보니 요즘 세상이 더욱 무서워지고 각박해졌다는 생각을 해 봅니다. 잘못된 것도 잘한 것으로 만들고, 좋은 것도 나쁜 것으로 만들지 않습니까? 만약 아이에게 경쟁보다 더욱 아름다운 가치를 심어 주고 더욱 소신 있게 살도록 격려를 해 준다면 어떻게 될까요? 아이는 보다 행복한 인생을 살 것이고, 그런 아이들이 모여 세상도 지금보다는 따뜻해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누군가의 아들은 지금 막 세상에 태어났을 테고, 누군가의 아들은 초등학생이거나 중학생일 테고, 또 누군가의 아들은 대학 입시를 준비하는 고등학생, 사회로 첫걸음을 내딛는 사회 초년생일 것입니다. 아니면 훌쩍 나이가 든 중년의 남자일 수도 있겠지요. 어떤 나이든 간에 그 나이에, 그 인생에서 보다 아름답고 멋지게, 자신감 있게 살기를 바라는 간절한 마음을 모아 <아들에게 보내는 갈채>라는 한 권의 책을 세상에 내놓았습니다. 부모 된 마음으로 세상 모든 아들에게 이 책에 담긴 귀중한 메시지를 전하고자 합니다. 누구와도 비교하지 않고 온전히 그 사람의 삶에 보내는 갈채, 어버이들이 자식에게 보내는 갈채는 그런 갈채입니다. 이 책은 어버이와 아들로 첫 상봉을 한 감회와 함께 살아가면서 겪었던 소소한 감정들, 마음속에 꽁꽁 숨겨둔 사소하고 귀중한 가족사, 한 사람의 인간으로서 다른 인간에게 들려주는 인생의 비밀이 담겨져 있습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 잘났거나 잘난 면을 부각시켜 칭찬하려는 게 아닌 이 세상에 유일한 인생을 살아가는 어버이가 유일한 인생을 살아가는 <아들에게 보내는 특별한 갈채!> 위태로운 벼랑에 서 있는 사람에게 산양처럼 담대한 용기를 주는 건 우렁찬 꾸지람도 가르침도 아닙니다. 등 뒤에서 보내는 따뜻한 미소, 덥석 잡아주는 손, 나지막하게 전하는 칭찬과 격려, 갈채입니다. 그런 갈채가 벼랑을 거슬러 올라갈 용기를 줍니다. 열 분의 선생님들께서 기꺼이 <아들에게 보내는 갈채>의 저자로 참여해 주셨습니다. (<딸에게 보내는 갈채>가 뒤따라 출판될 예정입니다.)
세금을 알아야 부가 보인다
청림출판 / 이동기 (지은이) / 2022.03.16
17,000

청림출판소설,일반이동기 (지은이)
코로나 팬데믹이 몇 년간 이어지면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재테크에 사람들은 눈을 돌리지만 부동산, 주식, 가상화폐 등으로 아무리 자산을 늘려도 새어나가는 세금을 잡지 못한다면 내 재산을 지킬 수 없다. 절세가 그만큼 중요해진 시대가 된 것이다. 그렇다면 세금은 나라에서 내라는 대로 낼 수밖에 없는 것일까? 불법을 저지르지 않고 세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편법을 사용하지 않고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누구나 얼마든지 세금을 줄일 수 있다. 바로 ‘절세’를 통해서다. 현명한 부자들은 절세를 통해 세금을 줄이는 방법을 모색한다. 2022년 개정된 세법에 맞춰 새롭게 발간한 《세금을 알아야 부가 보인다》(2022 개정 세법 반영 최신판)는 직장인의 연말정산과 5월 종합소득세 신고, 6월 부동산 재산세 과세 기준일에 맞춰 가장 유용한 정보를 제시해줄 것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세금부터 아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프롤로그 제대로 모르면 억울하고 알면 든든한 세금 지식 005 PART 1 부가 보이는 상속·증여 절세 01 세금 겁내지 말고 종잣돈을 만들어주자 02 유학·혼수 비용에 증여세를 내지 않으려면? 03 능력도 없이 폼 잡으면 세금 폭탄 맞을 수 있다 04 나이가 들어서 쓰는 돈은 근거를 남기자 05 재산 가치가 떨어질 때 증여하면 유리하다 06 증여는 최소한 10년 단위로 하자 07 돈을 그냥 주지 말고 담보를 제공하자 08 채무를 포함한 증여가 유리할 수 있다 09 부채가 더 많을 때는 상속을 포기하는 것이 낫다 10 가업을 물려주면 세금이 줄어든다 11 가족 간에도 계산은 정확히 하자 12 손자녀에게 증여나 상속하면 할증과세된다 13 세금이 안 나와도 신고를 하는 것이 유리할 수 있다 PART 2 부가 보이는 양도 절세 14 부동산을 사고팔 때는 6월 1일이 중요하다 15 나누어서 팔고, 손실이 나는 것과 함께 팔자 16 양도세를 줄이는 경비는 따로 있다 17 부동산은 명의를 잘 활용하면 절세할 수 있다 18 1세대 1주택의 양도세 비과세 조건은? 19 여러 주택을 보유하다가 팔면 세금이 중과될 수 있다 20 오피스텔은 주거용과 업무용에 따라 세금이 다르다 21 다세대주택과 다가구주택은 전혀 다르다 22 자경농지를 양도하면 세금이 감면된다 23 부동산을 양도하기 전에 서류 정리부터 하자 24 이혼할 때는 위자료보다 재산 분할이 낫다 25 해외자산에 대해서도 국내에서 세금을 내야 할까? PART 3 부가 보이는 사업 절세 26 동업은 신중하게 결정하자 27 명의를 함부로 빌려주지 말자 28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어느 쪽이 유리할까? 29 부가가치세법은 피도 눈물도 없다 30 사업자등록은 빨리 할수록 좋다 31 부가세 매입세액공제를 제대로 받으려면? 32 같은 비용이라도 접대비는 불이익이 많다 33 세금계산서 없이도 매입세액공제를 받을 수 있다 34 면세와 영세율 적용 사업자는 세금을 전혀 내지 않을까? 35 세금계산을 할 때는 실제 내용이 중요하다 36 기업회계와 세무회계는 목적이 다르다 37 가까운 관계일수록 정상적으로 거래해야 한다 38 업무용 자동차, 빌려야 할까 구입해야 할까? 39 사업을 그만둘 때는 마무리가 중요하다 PART 4 부가 보이는 연말정산과 근로 절세 40 인건비를 지급하면 원천징수를 해야 한다 41 인건비를 받을 때는 소득 구분이 중요하다 42 근로소득에 대해서는 연말정산을 해야 한다 43 회사에서 무심코 받은 것도 근로소득이 될 수 있다 44 비과세 근로소득을 잘 챙기자 45 연말정산 공제를 잘 활용하라 46 소득공제는 소득이 더 많은 사람이 받자 47 자주 틀리는 공제 항목을 주의하자 PART 5 알면 알수록 돈이 모이는 세금 상식 48 여러 국가에서 발생한 소득은 어디에서 어떻게 세금을 내야 할까? 49 세금 안 내고 돈을 벌 수 있다? 50 세금을 못 내더라도 신고는 반드시 하자 51 신고 기한을 연장하고 세금을 나누어 내자 52 잘못된 세금 신고는 빨리 시정하자 53 억울한 부분은 끝까지 따져서 구제받자 54 세무조사를 받더라도 할 말은 하자 55 국세청은 당신이 한 일을 알고 있다 56 탈세가 아닌 절세를 하자 부록★ 부동산, 언제 사고 언제 팔아야 유리할까? ★ 사업자등록은 천천히 해야 할까, 빨리 해야 할까? ★ 연말정산 소득공제, 부부 중에서 연봉이 많은 사람이 받아야 할까, 적은 사람이 받아야 할까? ★ 증여, 한꺼번에 하는 게 유리할까, 10년 단위로 나눠서 하는 게 유리할까? 2022년 개정 세법 반영 최신판! 현직 세무사가 알려주는 속 시원한 절세 비법 56가지 “모르면 두렵고 알면 든든한 세금, 억울하게 더 내지 말고 똑똑하게 줄이자!” 코로나 팬데믹이 몇 년간 이어지면서 경기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재테크에 사람들은 눈을 돌리지만 부동산, 주식, 가상화폐 등으로 아무리 자산을 늘려도 새어나가는 세금을 잡지 못한다면 내 재산을 지킬 수 없다. 절세가 그만큼 중요해진 시대가 된 것이다. 그렇다면 세금은 나라에서 내라는 대로 낼 수밖에 없는 것일까? 불법을 저지르지 않고 세금을 아낄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편법을 사용하지 않고 세금을 줄일 수 있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 누구나 얼마든지 세금을 줄일 수 있다. 바로 ‘절세’를 통해서다. 현명한 부자들은 절세를 통해 세금을 줄이는 방법을 모색한다. 2022년 개정된 세법에 맞춰 새롭게 발간한 《세금을 알아야 부가 보인다》(2022 개정 세법 반영 최신판)는 직장인의 연말정산과 5월 종합소득세 신고, 6월 부동산 재산세 과세 기준일에 맞춰 가장 유용한 정보를 제시해줄 것이다. 부자가 되고 싶다면 세금부터 아껴야 한다는 사실을 잊지 말자. “어떻게 세금을 줄이고 세금 폭탄을 피할까?” 부를 키우고 인생을 바꾸는 세금 고수의 절세 이야기 사람들은 세금이 너무 많이 나온다고 원망하면서도 어쩔 수 없이 내다 보니 불편한 감정을 쉽게 잊어버리고, 세금에 대해 꼼꼼히 따져보려는 의지도 이내 잃고 만다. 또는 세금이 조금 부담스럽긴 해도 설마 세금으로 심각한 피해를 입겠느냐며 자신과 상관없이 여긴다. 아니면 세금을 아껴봤자 돈을 얼마나 벌겠나 싶어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기도 한다. 그러나 어느 날 갑자기 세금 폭탄을 맞으면 그제야 발등에 불이 떨어져 문제를 해결할 방도를 찾느라 허둥거린다. 그리고 한숨을 쉬며 후회한다. ‘세금 나오기 전에 미리 알았더라면!’ 2022년 세법 개정안을 반영한 개정판 《세금을 알아야 부가 보인다》는 이렇게 ‘세금이 나오기 전에 미리 알고 있으면 좋을’, 일상생활에서 부딪힐 만한 세금에 대한 기초 상식과 이에 대처하는 노하우를 담았다. 이 책의 저자 이동기 세무사는 현장에서 세금으로 피해를 입고 휘청거리는 사업가들, 집을 장만하거나 재산을 증여받아 활짝 웃던 사람들이 세금 때문에 울어야 했던 사례들, 세금 문제로 가족이 다투는 등 인간관계가 깨지는 경우를 수없이 목격하면서, 결코 세금을 간과해선 안 된다는 것을 느꼈다고 한다. 이에 가장 현장에서 가장 많이 질의 받고, 의뢰받는 세금에 대한 직접적인 고민거리들을 선별해 자신만의 노하우로 합법적인 절세 비법 56가지를 제시한다. 현직 세무사가 알려주는 가장 현실적이고 합리적인 절세법! 이 책의 저자인 이동기 세무사는 자타가 공인하는 세법에 근거한 원칙주의자이다. 그는 금을 가르치는 최고의 교육기관인 국립세무대학교에서 내국세를 공부했고, 시드니대학교 로스쿨에서 국제조세를 공부했다. 내국세에서 국제세법에 이르기까지 그는 세금의 원리에 대한 이해를 구하는 데 많은 시간을 투자했다. 그러다 보니 자연스레 법률과 회계 분야에 대해서도 더 공부할 필요를 느껴 파고들었고, 미국공인회계사 자격까지 취득했다. 이런 노력 끝에 그는 국세청 세제 개혁실에 소속되어 세제 개혁을 맡았을 정도로 탁월함을 인정받았다. 그만큼 저자는 원리 원칙에 근거한 세법에 정통한 전문가이다. 그렇다고 해서 그가 어려운 말들로 세법만 열거하는 것은 아니다. 그의 원칙은 매우 ‘현실적’이고 ‘합리적’이다. 그가 강조하는 것은 세금에 대한 작은 관심이다. 이것이야 말로 절세의 시작이라고 말한다. 실제로 모든 사람이 세무 전문가를 찾을 수 없고 개인뿐만 아니라 자영업자, 기업가들도 세금을 알아야 새는 돈을 파악하고 재정 계획을 주도적으로 세울 수 있기 때문이라는 것. 저자는 이를 위해 실제로 가장 많이 문제시되는 세금의 이슈들을 골라 크게 상속과 증여, 부동산, 사업, 근로 등으로 나누어 제시하고, 이를 해결할 수 있는 대표 방안들과 각각의 장단점을 짚어낸다. 여기에 그만의 노하우나 경험치가 더해져 그 어떤 세무 관련 서적에서도 볼 수 없었던 조언까지 담았다. 예를 들어 증여, 상속 시 노모가 상속받지 않고 아이들에게 상속받게 하는 것은 현재의 세태에서는 너무 위험하다고 말해준다. 즉 단순히 절세가 아니라 실질적인 삶의 도움을 주는 조언을 하는 형식이라는 것이다. 물론 독자 스스로가 절세 방법을 선택할 수 있도록 적정한 가이드를 제시하는 것도 잊지 않았다. 상속과 증여 절세 - 증여할 때는 10년 단위로 하라! 물려줄 재산이 적든 많든 세금은 큰 부담이다. 평생 모은 재산, 어렵게 장만한 집 한 채라도 엄청난 세금이 부과되어 경제적 어려움을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세금 문제가 커지면 ‘호미로 막을 일을 가래로 막아야 한다’며 자녀와 가문을 위한 상속, 증여세를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고 충고한다. 또한 최근에는 오히려 자녀에게 재산을 증여하고 그것을 자녀 명의로 투자해 재산을 늘리는 방법이 추세라면서, 증여세는 10년 단위로 계산하기 때문에 10년의 간격을 두고 증여한다면 증여금액이 분산되어 공제를 많이 받을 수 있다고 조언한다. 양도 절세 - 부동산을 사고팔 때는 6월 1일이 중요하다! 서민들이 직접적으로 겪게 되는 세금 중 부동산 양도세는 가장 부치가 큰 것 중 하나일 것이다. 그만큼 민감하고, 구체적인 사례들이 필요한 부분이다. 저자는 이 부동산 절세법 중 가장 단순한 한 가지를 강조한다. 바로 ‘날짜’에 집중하라는 조언이다. 부동산을 사고팔 때 날짜를 잘못 잡으면 며칠 차이로 세금 폭탄을 맞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특히 부동산 임대업을 할 경우, 부동산을 사고파는 날짜는 더욱 중요하다. 저자는 ‘6월 1일’을 반드시 기억하라고 조언한다. 매년 6월 1일 시점에서 부동산의 소유자로 되어 있는 사람에게 1년치의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가 모두 과세되기 때문. 그러니 부동산을 팔 경우에는 6월 1일 전에 팔고, 부동산을 살 경우에는 6월 1일 후에 사라고 조언한다. 사업 절세와 근로 절세 - 사업자등록은 빨리 하고, 연봉이 더 높은 사람이 소득공제를 받자! 이 책은 사업하기 전에 준비해야 할 세금 관련 사항들을 요목조목 짚어준다. 부가세 환급 절차에 관한 모든 것,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간의 세금 관련 사항 차이, 업무용 차량에 관한 세금 문제 등 매우 현실적이다. 예컨대 사업자등록은 가능한 빨리하라고 조언한다. 사업을 준비하는 데 들어가는 물품들에 대한 부가세를 환급받기 위해서는 사업자등록이 먼저라는 것. 특히 사업 개시일 전이나 사업장을 설치하지 않았더라도 사업자등록을 할 수 있다는 것도 알려준다. 개인사업자와 법인사업자 간 세금 문제에 대해서는 말 그대로 ‘선택’할 수 있도록 충분한 정보를 전달한다. 단순히 세금 부담뿐 아니라 사업 신고 절차의 편리성, 자금 운용의 효율성, 안정적인 사업 유지 등을 살펴봄으로써 무엇이 더 유리한지를 다양한 각도로 분석해서 보여주고, 독자들이 선택할 수 있도록 해준다. 사업에 있어서 가장 골칫거리 중 하나가 부가세라고들 하는데, 이 책에서는 부가세법의 주요 내용과 부가세 매입세액공제를 제대로 받기 위한 조건을 구체적 사례로 보여준다. 예를 들어 업무용 자동차의 경우에도 구입과 리스, 렌트 등 각각의 경우에 대한 세금 부담과 이점 등을 비교해 선택할 수 있도록 제시했다. 마지막 부문은 ‘13번째 월급’이라 불리는 근로소득의 연말정산에서 더 많은 세금을 환급받을 수 있는 비결을 알려주는 것으로 구성되었다. 맞벌이 부부일 때는 어느 쪽에서 소득공제를 받을 것인지, 새로 바뀐 근로소득 관련 공제 조항에 따라 유리한 공제율은 무엇인지, 경우의 수가 매우 많고 중복 신청으로 문제가 될 수 있는 부양가족 공제와, 전월세 공제 조건 등을 매우 구체적으로 소개해주는 것으로 맺음하고 있다. 국세청은 당신이 한 모든 일을 알고 있다! 꼼수 없이 합법적인 절세 비법 이 책은 이처럼 상속과 증여, 부동산, 사업, 근로 등 실제 현장에서 부딪히는 세금 문제와 가장 핵심이 되는 주요 절세 비법을 명확하게 제시하고 있다. 여기에 덧붙여 세금과 관련하여 알고 있으면 좋을 상식들을 소개한다. 그 상식들이란 미술품이나 골동품 투자로 좀 더 세금에서 유리한 관점에서 돈을 벌 수 있는 비결, 세금 신고를 했을 때 유리한 점이나 기한 연장 방식 등 세금에 관한 부담을 덜기 위한 방법 등이다. 그런데 이 모든 절세 비법을 관통하는 것은 바로 ‘꼼수’가 없다는 것이다. 사실 지금까지 많은 전문가들이 ‘합법적인 절세’를 이야기해왔다. 어떻게든 피하는 방법을 두고 ‘합법적 절세’로 포장하기도 했다. 하지만 이 책은 그런 모든 꼼수가 절대로 통용될 수 없다는 것을 우리에게 주지시킨다. 예컨대 국세청 전산 시스템이 필터링을 어디까지 해낼 수 있는지를 국세청 내부에서 경험한 바를 기초로 적나라하게 알려준다. 그 부분을 읽다 보면, 이른바 ‘우리가 피할 수 있는 방법’은 없다는 것을 알 수 있게 된다. 저자는 대신 미리 준비하여 피해를 줄이고, 가능한 세금을 최소화할 수 있는 합리적인 방법을 제시한다. 치밀하고 꼼꼼하게 준비하면 선의의 피해를 줄일 수 있다는 믿음, 꼼수가 아니라 세법에 대한 완전하고 깊은 이해로 다양한 경우의 수와 가능성까지 짚어내 미처 생각지 못했던 절묘한 한 수를 뽑아냈다.
오늘은 가능합니다
시인동네 / 조영란 (지은이) / 2023.01.12
10,000

시인동네소설,일반조영란 (지은이)
시인동네 시인선 195권. 조영란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조영란의 시는 슬픔이 문장으로 바뀌는 순간들이 쌓이면서 삶의 기쁨으로 재탄생한다. 그렇게 슬픔은 문장이 되면서 생활로 나아간다. 그것이 스스로를 구원하는 방법이자, 현재진행형인 삶에 대처하는 조영란만의 방식이다. 조영란의 슬픔은 문장 너머 또 다른 세계에 닿아 있다.제1부 이면지13/몽상에 가까운14/당신이라는 무늬16/상상 밖의 불안에게18/봄꿈20/간주21/슬기로운 측만22/싹24/꾸준한 생활26/개별포장28/손톱30/고무줄놀이31/오늘은 가능합니다32/나의 산책34 제2부 텍스트37/오르간 주법38/보편적40/눈부신 역린42/저녁 무렵44/생일 케이크45/플랫화이트46/스마일 마스크 증후군48/불면에 기대어50/혀52/빈병53/신용카드54/발효 커피56/침묵 활용법58/방부60 제3부 발칙한 상상63/곁64/그림자66/거기68/당분간 엘리베이터70/이상한 내비게이션71/돛72/마음은 두고 간다고 했다74/등76/심부름78/아카시 잎 하나씩 떼어내듯이79/대숲에서80/뭐가 들어 있나 귀를 열어봤어요82/구절리역84 제4부 사랑87/균열88/솜사탕을 녹이는 밤90/구간 단속92/꼬리93/우산에게94/꽉 다문 입들의 노래96/마르지 않는 샘98/주름의 이유99/더딘 알람100/나프탈렌을 생각하는 밤102/이탈104/믿을 만한 경작106 해설 장예원(문학평론가)107그렇게 슬픔은 생활로 나아간다 2016년 《시인동네》 신인문학상을 수상하며 등단한 조영란 시인의 세 번째 시집 『오늘은 가능합니다』가 시인동네 시인선 195로 출간되었다. 조영란의 시는 슬픔이 문장으로 바뀌는 순간들이 쌓이면서 삶의 기쁨으로 재탄생한다. 그렇게 슬픔은 문장이 되면서 생활로 나아간다. 그것이 스스로를 구원하는 방법이자, 현재진행형인 삶에 대처하는 조영란만의 방식이다. 조영란의 슬픔은 문장 너머 또 다른 세계에 닿아 있다. ■ 해설 엿보기 어떤 이가 대체적으로 무사한 관계와 일상을 유지하고 감정에 휘둘려 상처받고 있지 않다면, 그것은 둘 중 한 가지이다. 타자가 나의 삶 속에 너무 깊이 개입하게 되는 상황을 미연에 방지하거나 본인이 한없이 관대한 사람이면 된다. 그러나 효율성과 이해타산적인 현대 사회에서 대체적으로 전자가 많을 수밖에 없다. 우리는 이미 생존을 위한 균형감각으로 타자를 비롯한 세계와 자신에 대한 거리감각을 수없이 반복해서 연습해왔기 때문이다. 효율성을 최우선으로 하는 사회적 분위기에서 보이지 않는 과정과 경험에 대한 가치는 평가 절하된다. 우리는 과정보다는 결과를 중시하고 이 때문에 충분히 성찰하는 만큼 드러내는 것이 아니라 드러내는 만큼만 사유하고 있다. 각종 SNS를 활용하여 생활의 구질구질함은 생략한, 추상화처럼 잘 정돈된 일상만을 드러내 보이는 유행이 이를 증명한다. 이러한 현상은 어떤 측면에서 자신감의 표현이라기보다는 오히려 그 어느 곳에도 안주할 수 없는 불안의 투영이다. 또한 투명하고 청정한 일상에 대한 집착은 삶의 시간적인 서사들을 생략하고 젊음에 대한 과도한 강조로 나아간다. 이는 인간이 언제나 ‘절정’의 순간만을 유지해야 한다는 그릇된 욕망과 환상을 심어준다. 그것은 감정의 표현에 있어서도 그대로 적용된다. 사람들은 청정한 생활만큼이나 속된말로 쿨하고 심플한 관계를 유지하기 위해 자신의 ‘상처받음’을 드러내지 않고 문제제기하지 않는다. 어쩌면 “그건 이별보다 더 잔인한 일”(「마음은 두고 간다고 했다」)일 수도 있지만 누군가는 끝나는 순간까지 관계의 균열에 대해 어떤 질문도 하지 않았음을 다행으로 여긴다. 서로의 차이를 건드리지 않고 관계의 거리감각을 유지한 채로 관계를 마무리하는 것이다. 서로를 불쾌하게 만들지도 모르는 차이에 대한 안전거리를 미리 확보하는 이러한 행위의 기저에는 관계의 균열로 인한 위기와 불안을 배제하려는 의도가 숨어 있다. 「개별포장」에서 우리는 이러한 현대인의 불안과 그로 인한 단독성에 대한 역설을 구체적으로 파악할 수 있다. 저것은 이데올로기다 아니다, 저것은 관계의 역설이다 크루아상은 걸핏하면 부서지려 하고 크로켓은 설탕 묻은 꽈배기를 꺼려하고 도넛은 혼자 열심히 공허를 외치고 과도한 불안이 과대한 벽을 세우듯이 개별이라는 단어 앞에 서면 자꾸 포장하고 싶은 기분 너는 너대로 나는 나대로 경계와 구분만이 가능한 세계에서 멀어진 거리가 불러온 안도감을 아름답다 할 수 있을까 나는 포장을 뜯어내고 빵들을 한 바구니에 쓸어 담는다 속을 알 수 없는 빵들이 너도 나도 아닌 우리가 되기 위하여 서로를 끌어안는 상상을 한다 체온을 나눠야 하겠지만 짓눌리고 부서지겠지만 ― 「개별포장」 전문 조영란은 타자와 세계를 변화시키는 거대한 일보다 일상에서 타자의 차이를 참아내는 것이 고통스러울 수 있다는 사실을 간파하고 있다. 그 고통을 회피하기 위한 가장 쉬운 방법은 “너는 너대로/나는 나대로” 개별화하여 적당한 거리를 유지하는 것. 하지만 그녀는 이 지점에서 익숙한 방법을 뒤로하고 “멀어진 거리가 불러온 안도감을 아름답다 할 수 있을까”라고 되묻는다. 그리고 스스로 답한다. “짓눌리고 부서지겠지만”, “너도 나도 아닌/우리가 되기 위하여” “서로를 끌어안는 상상”이라도 시도해봐야 하지 않겠냐고. 그녀는 ‘나는 너다’라는 당위를 내세우지 않는다. 또한 너도 나도 아닌 “우리”를 지향하면서도 그것조차도 우선 “서로를 끌어안는 상상을 한다”고 말할 줄 아는 타자에 대한 섬세한 배려가 있다. 모두가 ‘서로를 끌어안아야 한다’고 생각하지는 않기 때문이다. 강박적으로 위기와 불안을 배척하는 시도는 고정된 자아 안에 ‘나’를 가두는 행위이며 이는 결국 새로운 ‘나’를 차단하는 태도이기도 하다. 위기를 감수하지 않겠다는 것, 혹은 불안을 보유하고 싶지 않다는 것. 그것은 달리 말하면 내가 아닌 타인의 공간을 남겨두지 않겠다는 의미이다. 물론 이러한 단독성만 추구하는 태도를 우리는 이해한다. 그러나 그 사람을 안쓰럽게 여기거나 걱정하지는 않는다. 세상의 기준이 “세워둔 벽” 앞에서 시름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경계를 지우려는 “환한 일”을 시도하는 이에게 우리의 감정은 흐르게 되어 있다. 그리고 그러한 “용기를 주고받았”을 때 “미래로 통하는 곧은 선과 길들이 있는 문”(「오늘은 가능합니다」)이 열리는 우연의 기적은 발생한다. ― 장예원(문학평론가) ■ 시인의 산문 소중한 것들을 지우며 슬픔의 자리를 만들어야 하는 어쩔 수 없음이 있다. 그 어쩔 수 없음이 나를 여기까지 오게 했다. 설명할 수 없는 것들을 가슴속에 밀어 넣고 최선을 다해 봉인했던 순간들이 잔상으로 남아 나를 괴롭혔다. 그것들을 꺼내 쓰고 지우고 덧쓰며 황홀한 계절을 앓았다. 이제 나는 아무것도 꿈꾸지 않는 행복을 꿈꿔도 좋으리라.연습된 표정에 빙의 되어 살아왔으니나의 유일한 성공은정면이 나의 얼굴이라고 믿는 너의 오해손에 닿는 촉감이 낯설게 느껴진 것은굴곡진 슬픔의 근육들 때문이지아직도 모르겠니?뒷모습을 네가 보았다면또박또박 새겨진 내 마음을 읽을 수 있었을 텐데텅 빈 이면만이 나의 진실이었으므로답하지 않음으로 답했으므로― 「이면지」 전문 무늬를 갖고 싶었지리듬을 타고 형형색색의 상징을 실어 나르는당신이라는 날개의 빛깔과 꼭 닮은나비를 만진 손으로 눈을 비비면 눈이 먼다는 말을 들은 뒤부터나는 나부끼는 것들이 두려웠던 아이그러나 어디에 앉을까 자리를 고르는 날개들을 눈앞에 두고도 겁먹지 않았던 건눈부신 무늬에 기대어 한 생을 건너갈 수 있을 거란 믿음 때문어떻게 해야 내게도 무늬가 생길까꽃대처럼 서서 몸을 흔들었지오그라든 내 어깨 위에 내려앉은 당신의 날개가접었다 펴기를 반복하며 나를 붉게 물들일 때까지영원 속을 헤매던 당신의 눈빛과그 눈빛에 그을린 나의 슬픔이 뭉쳐 하나가 되는긴 입맞춤의 시간을 지나잃어버린 계절을 찾아 떠돌던 날개의 여정이 내 몸에 새겨지고 있었지내 안에서 끝없이 태어나고 저무는당신이라는 무늬― 「당신이라는 무늬」 전문 나는누군가의 대리 서명이거나 본인 인증에 실패한 아이디절망이 되기 전에아우성이 되기 전에고독을 힘껏 밀어올리고 있었다함부로 나를 삭제하지 못하도록새로운 비밀을 만들고비밀을 만든 자신도 비밀에 부치며연두의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어둠 속에 저장된 모든 감정을 빨아들이고 있었던 것썩지 않기를 바라지만썩어야 펼쳐지는 기억의 엑스파일누구와도 공유하지 않았던 침묵에 균열이 생겼다내가 눈부심을 앓기 시작한 날이었다― 「싹」 전문
유대인 영어 공부법
로그인 / 가토 나오시 글, 최려진 옮김 / 2016.1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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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 좋은 민족’으로 유명한 유대인이 언어습득에도 탁월하다는 사실을 아는가? 남녀노소 누구라도 히브리어와 영어는 기본이고 몇 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유대인이 언어도 잘 배우는 비결은 무엇일까? 일본 영어교육계에서 '유대인식 영어 공부법'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가토 어학원'의 대표가 이 책에서 그 비결을 밝힌다. 저자는 학창시절에 아무리 공부해도 영어가 늘지 않아 고민하던 중에 유대 민족이 5,000년 역사 속에서 시행착오를 반복한 결과 도달한 궁극의 공부법을 발견했다. 몸을 ‘흔들흔들’ 움직이는 동시에 ‘중얼중얼’ 반복해서 뇌가 저절로 기억하게 하는 ‘초기억법’이다. 허무맹랑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유대인은 이 방법으로 서너 살 때부터 1,000쪽이 넘는 '토라'를 통째로 암기한다. 저자는 특별히 유대인 비율이 높은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유학하면서 그가 발견한 공부법의 효과를 검증했다. 그리고 유대인이 이 독특한 공부법으로 언어 또한 굉장히 쉽고 빠르게 배운다는 것에 착안해 '유대인식 영어 공부법'을 개발했다. 시작하며 - ‘기억의 민족’이 전승해온 비결 - 유대인처럼 공부하면 영어는 틀림없이 유창해진다 - 유대인식 영어 공부법이면 누구나 영어로 말할 수 있다 - 틀림없이 영어 실력이 붙는 유대인식 사고법 1장 유대인이 언어습득에 탁월한 비결 - 영어도 일본어도 유창한 유대인 다니엘 - 유대인은 어떤 사람인가 - 어째서 유대인은 유달리 똑똑한가? - 5,000년 동안 소중하게 간직한 것 - 재물은 빼앗을 수 있어도 교육만은 아무도 앗아가지 못한다 - 영어는 어떻게 암기하면 좋을까 - ‘기억의 민족’은 반복 연습으로 지혜를 형성한다 - 산만하게 공부해야 기억에 남는다 - 두 사람이 짝을 지어 공부하면 효과도 두 배 - 유대인의 공부법이 영어 공부에 도움이 되는 이유 2장 유대인 영어 공부법 다섯 가지 기초 - 유대인 영어 공부법의 정수를 담은 다섯 가지 사고방식 - 기초 1. 일단 가슴 뛰는 것부터 시작한다 - 기초 2. 몸을 움직이거나 걷는 등 리듬을 타며 공부한다 - 기초 3. 소리 내어 중얼거리면서 공부한다 - 기초 4. 중얼거릴 수 있는 최고의 환경을 조성한다 - 기초 5. 반복 연습이나 복습을 곧바로 한다 3장 유대인 공부법 - 배운 것을 생각하는 사람은 쉽게 잊지 않는다 - 단어와 만나는 것을 소중히 여긴다 - 번역하는 습관을 버리고 영어를 중얼거린다 - 영어 사전은 일러스트판이 좋다 - 익숙한 단어의 유사어를 중얼거리며 어휘력을 늘린다 - 단어는 ‘파트’로 분해해서 중얼거린다 4장 유대인 공부법 - 아웃풋 영문법 공부가 중요하다 - ‘알고만 있는’오직 유대인만이 알고 있는 독특한 영어 공부법에 주목하라! 기억의 민족이 5,000년 동안 전승해 온 영어 공부의 왕도 ‘머리 좋은 민족’으로 유명한 유대인이 언어습득에도 탁월하다는 사실을 아는가? 남녀노소 누구라도 히브리어와 영어는 기본이고 몇 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한다. 유대인이 언어도 잘 배우는 비결은 무엇일까? 일본 영어교육계에서 으로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는 의 대표가 이 책에서 그 비결을 밝힌다. 저자는 학창시절에 아무리 공부해도 영어가 늘지 않아 고민하던 중에 유대 민족이 5,000년 역사 속에서 시행착오를 반복한 결과 도달한 궁극의 공부법을 발견했다. 몸을 ‘흔들흔들’ 움직이는 동시에 ‘중얼중얼’ 반복해서 뇌가 저절로 기억하게 하는 ‘초기억법’이다. 허무맹랑하게 들릴 수도 있지만, 유대인은 이 방법으로 서너 살 때부터 1,000쪽이 넘는 를 통째로 암기한다. 저자는 특별히 유대인 비율이 높은 뉴욕주립대학교에서 유학하면서 그가 발견한 공부법의 효과를 검증했다. 그리고 유대인이 이 독특한 공부법으로 언어 또한 굉장히 쉽고 빠르게 배운다는 것에 착안해 을 개발했다. 한국인은 영어 사교육에 매년 6조 원 넘게 지출하지만, 대학 졸업자도 영어를 제대로 못하고 토익 900점이 넘는 사람도 실전에서는 꿀 먹은 벙어리가 된다고 하소연하는 경우가 비일비재하다. 이는 분명 잘못된 방법으로 영어를 공부하고 있다는 증거다. 이 책으로 영어를 제대로 공부해 보자. 어휘, 문법, 청취, 독해, 작문 등 영역별 공부법에서 토익 등 공인시험 공부법까지 이 책 한 권이면 기초를 단단히 다질 수 있다. 유대인처럼 몇 개 국어를 자유자재로 구사할 수 있다면 얼마나 멋진가? 이 책을 통해 영어뿐 아니라 다른 언어도 마스터할 수 있는 ‘뇌가 저절로 기억하는 궁극의 공부법’을 알게 될 것이다. 영어 정말 못하던 고등학생을 최고 인기 영어 선생님으로 만든 기적의 공부법 저자는 고등학생 때까지 영어를 정말 못했다. 그랬던 사람이 일본에서 유명한 어학원을 세우고, 두터운 신뢰를 얻는 영어 선생님이 되었다. 열심히 하는데도 영어가 늘지 않는 사람의 마음과 고민, 문제점을 자신도 겪어봐서 잘 알고, 또 집요하게 유대인의 공부법을 파고들어서 결국 기적의 공부법을 발견했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었다. 그가 제시하는 유대인식 영어 공부법은 그의 이력과 유대인의 역사만큼이나 독특하면서도 엄청 간단하다. 책상에 앉아서 하지 않고 걸으면서, 운동하면서, 몸을 앞뒤로 흔들면서, 만원 지하철에서 흔들리면서, ‘~하면서 동시에’ 하는 산만한 공부로 뇌가 저절로 영어를 기억해서 체득한다는 것이다. 이 방법대로 하면 누구라도 틀림없이 영어가 유창해진다. 이 책에서 그런 마법 같은 영어 공부법을 만날 수 있다.
여성향 게임 세계는 모브에게 가혹한 세계입니다 7
㈜소미미디어 / 미시마 요무 (지은이), 몬다 (그림), 주승현 (옮긴이) / 2022.04.07
12,000원 ⟶ 10,800원(10% off)

㈜소미미디어소설,일반미시마 요무 (지은이), 몬다 (그림), 주승현 (옮긴이)
골프 라운드 전에 꼭 읽어야 할 책
싸이프레스 / 스가와라 다이치 (지은이), 신희라 (옮긴이) / 2022.04.01
13,000원 ⟶ 11,700원(10% off)

싸이프레스취미,실용스가와라 다이치 (지은이), 신희라 (옮긴이)
코스 매니지먼트 실력을 한 층 끌어올릴 참고서와 같은 책이다. 샷 상황별 사고방식을 숙지한 후 Q&A를 풀어나가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스스로 사고하는 힘을 키울 수 있게 했다. 파트 1에서는 상황별 라운드 기초 전략을 설명한다. 유일하게 스스로 볼을 세팅해 스윙하는 티잉 그라운드에서 반드시 해야 할 일부터 수많은 상황이 발생하는 세컨드 지점에서 주의할 점, 그린 주변에서의 어프로치 등을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소개한다. 파트 2에서는 실제 코스에서 일어나기 쉬운 상황을 가정해 문제로 제시한다. 본격적으로 ‘생각하는 기술’을 키우는 부분이다. 한 문제 한 문제 풀어 나가나가다 보면 ‘골프 머리’가 깨어나고, 점수를 크게 잃지 않게 하는 일종의 방어 시스템을 장착할 수 있게 된다. 문제에 대한 해답은 초보자용과 중상급자용으로 나누어 마련되었다. 파트 3에는 골프장에서 꼭 알아 두어야 할 매너가 실려있다. 복장이나 시간부터 티 샷 할 때의 매너, 그린 위에서 지켜야 할 매너는 물론 다른 골퍼를 위해 필요한 배려까지 담겨있다.들어가며 PART 1 샷 상황별 설명! 라운드 기초 전략 SCENE 01 티 샷 티잉 그라운드에서 잊으면 안 될 6가지 코스 정보 완벽 수집 바람의 방향과 세기 확인 쳐야 할 방향 확인 티잉 그라운드의 경사 확인 매 홀마다 목표 스코어 정하기 티 샷 전의 셋업 루틴 마스터 필수! 하프 스윙 하프 스윙 연습 ‘오르막’과 ‘내리막’ 오르막 홀에서 생기는 실수와 대처법 내리막 홀에서 생기는 실수와 대처법 SCENE 02 세컨드 샷 ․ 서드 샷 라이에 따른 대처법 여러 가지 라이 발밑 경사 세 가지 스윙법 디보트에 빠졌을 때 러프 대응법 나무 사이에서 리커버리하기 100미터 이내의 샷 100미터 이내는 3단계로 구분하기 거리감 향상 트레이닝 SCENE 03 벙커 샷 페어웨이 벙커 페어웨이 벙커에서 필요한 스윙 그린 주변 벙커 모래의 단단함에 따른 스윙 SCENE 04 어프로치 샷 어프로치 접근법 잔디 방향 어프로치 쉽게 하는 방법 굴리는 어프로치 임팩트 위치 스윙법 볼 중심 살짝 아래에 맞는 경우 볼 중심에 맞는 경우 띄우는 어프로치 범하기 쉬운 실수 2가지 띄우는 어프로치 셋업 띄우는 어프로치 스윙법 SCENE 05 퍼팅 그립 잡는 방법 그립의 종류 손가락의 위치 라인 읽는 방법 ‘크게 읽기’와 ‘작게 읽기’ 거리감 맞추는 방법 연습 그린에서 롱 퍼팅 해보기 PART 2 생각하는 골프를 몸에 익히자! 코스 매니지먼트 Q&A 문제 및 해답 활용법 기초편 Q&A 1번 홀의 드라이버 샷. 어디에 신경 써서 스윙하면 좋을까? Q1 A1 Q2 A2 Q3 A3 Q4 A4 Q5 A5 Q6 A6 Q7 A7 Q8 A8 Q9 A9 Q10 A10 Q11 A11 Q12 A12 Q13 A13 Q14 A14 Q15 A15 Q16 A16 Q17 A17 Q18 A18 PART 3 꼭 알아야 할 골프 매너 골프장에 도착해서 골프장 내 연습장에서 티잉 그라운드에서 세컨드 샷 ․ 서드 샷 지점에서 어프로치 ․ 퍼팅 그린에서 마치며“연습장에서 치는 공과 실전에 나가서 치는 공은 완전히 다릅니다.” 많은 아마추어 골퍼는 ‘코스 매니지먼트’를 간과하고 있다. 특별 고안한 19가지 코스 공략법으로 ‘골프 머리’를 깨울 시간! 연습장과 필드 간의 실력 차이 때문에 골머리를 앓는 사람이 많다. ‘스윙이 완벽하면 실력 발휘를 할 수 있지 않을까?’, ‘비거리만 나오면 타수가 줄어들지 않을까?’ 아마추어 골퍼들은 이런 마음으로 다시 실내 골프연습장이나 스크린 골프장을 찾는다. 연습장에서 하는 연습만으로 문제가 해결될 수 있을까. 이 책의 저자인 스가와라 다이치는 아니라고 단언한다. 그가 강조하는 것은 아마추어 골퍼들이 스윙 기술이나 비거리에 집착하는 탓에 놓치고 있는 ‘생각하는 기술’ 즉, 코스 매니지먼트다. 19세에 처음 골프를 시작해 4년 만에 티칭 프로 시험에 합격한 저자는 개인 레슨 예약에만 1년이 넘게 걸리는 등 절대적인 인기를 자랑한다. 그의 실전 노하우를 담은 유튜브 영상은 누적 조회수 1억 2천만 뷰를 기록할 정도다. ‘실전 고수’이기도 한 그는 ‘티칭 프로 선수권’에서 8년 연속 예선을 통과하고 있다. 2021년에는 예선 1위로 2차 예선에 진출하기도 했다. 저자는 그 비결로 코스 매니지먼트를 꼽는다. 코스 정보를 머릿속에 넣고, 순간순간 성공률을 높이는 선택과 실수를 줄이는 선택을 해나가면 스코어를 크게 잃을 위험을 피하는 동시에 타수를 줄일 수 있다고 말한다. 코스 매니지먼트 개념이 약해 필드에서 헤매는 모든 아마추어 골퍼들은 이 책에서 답을 찾을 수 있을 것이다. “라운드에서 좋은 스코어를 내는 데는 사고방식이 70~80퍼센트를 차지합니다. 기술은 남은 20~30퍼센트 정도에만 영향을 미칠 뿐입니다.” 《골프 라운드 전에 꼭 읽어야 할 책》은 코스 매니지먼트 실력을 한 층 끌어올릴 참고서와 같은 책이다. 샷 상황별 사고방식을 숙지한 후 Q&A를 풀어나가게 함으로써, 자연스럽게 스스로 사고하는 힘을 키울 수 있게 했다. 파트 1에서는 상황별 라운드 기초 전략을 설명한다. 유일하게 스스로 볼을 세팅해 스윙하는 티잉 그라운드에서 반드시 해야 할 일부터 수많은 상황이 발생하는 세컨드 지점에서 주의할 점, 그린 주변에서의 어프로치, 핀에 붙이는 방법, 그린 위에서 고려해야 할 점까지 사진과 함께 상세하게 소개한다. 파트 2에서는 실제 코스에서 일어나기 쉬운 상황을 가정해 문제로 제시한다. 본격적으로 ‘생각하는 기술’을 키우는 부분이다. 한 문제 한 문제 풀어 나가나가다 보면 ‘골프 머리’가 깨어나고, 점수를 크게 잃지 않게 하는 일종의 방어 시스템을 장착할 수 있게 된다. 문제에 대한 해답은 초보자용과 중상급자용으로 나누어 마련되었다. 저마다의 역량이나 그날의 컨디션 등에 따라 생각하는 방식이 매번 달라지기 때문이다. 파트 3에는 골프장에서 꼭 알아 두어야 할 매너가 실려있다. 복장이나 시간부터 티 샷 할 때의 매너, 그린 위에서 지켜야 할 매너는 물론 다른 골퍼를 위해 필요한 배려까지 담겨있다. 프로 골퍼라도 해도 100퍼센트 성공하는 방법은 없다. 누구나 실패를 경험하는 게 골프다. 하지만 타수를 조금씩 줄여나가는 것은 누구나 가능하다. 연습장과 필드 간의 실력 차이를 줄이는 것도 물론이다. 4세부터 80대까지 수많은 이들의 실전 골프 실력 향상을 도운 저자가 직접 고안한 방법을 따라가다 보면, 이전과 똑같은 스윙으로도 더 나은 스코어를 얻을 수 있다. 나아가 라운드 나가는 일이 더욱더 즐거워질 것이다.
더 뉴 게이트 14
라루나 / 카자나미 시노기 (지은이), 김진환 (옮긴이) / 2019.09.15
9,500원 ⟶ 8,550원(10% off)

라루나소설,일반카자나미 시노기 (지은이), 김진환 (옮긴이)
VRMMO-RPG 'THE NEW GATE' 내에서 갑자기 500년 뒤의 '현실'로 날아온 최고참 플레이어 신. 엘쿤트 마법 학교에서 '탐욕의 악마'와의 싸움에 휩쓸린 그는 학생들을 조종하던 권속을 격파한다. 더욱 강력한 힘을 가진 악마의 본체가 습격해 올 것에 대비해 분주하게 요격 준비에 임했지만, 내통자의 안내로 도시 안팎에서 몬스터들이 공격해오는데…. 온라인 게임 최강 플레이어가 혼란에 빠진 전장을 종횡무진 누비며 자신의 능력을 마음껏 발휘한다.용어 해설등장인물 소개월드맵Chapter 1 용사의 실력Chapter 2 전초전Chapter 3 침투하는 어둠Chapter 4 악마의 고치스테이터스 소개 드디어 모습을 드러낸 탐욕의 악마!엘쿤트 마법 학교가 전장으로 바뀐다!엘쿤트 마법 학교에서 탐욕의 악마와 대면하게 된 최고참 플레이어 신. 예상 외로 쉽게 탐욕의 악마를 물리치고 학생들을 조정하던 권속을 격파한다. 하지만 그가 상대한 것은 탐욕의 악마 아와리티아의 분신이었으며, 더욱 강력한 힘을 가진 악마의 본체가 습격해올 것이란 사실을 알게 된다. 분주하게 요격 준비에 임했지만 악마와 내통하는 자들 때문에 도시 안팎에서 몬스터들의 대공격이 시작된다. 순식간에 전장으로 바뀌어버린 엘쿤트 마법 학교! 흡수당할 위기에 처한 음욕의 악마 룩스리아와 마법 학교의 학생, 동료들을 지키기 위해 온라인 게임 최강 플레이어가 혼란에 빠진 전장을 종횡무진 누비며 자신의 능력을 발휘한다. [14권의 주요 등장인물]철저히 자기중심적인 전 플레이어. 몬스터를 이용한 PK의 상습범. 룩스리아433세. 「죄원의 악마」 중 하나인 「음욕의 악마」. 엘쿤트 마법 학교의 보건 교사.시린 라가스18세. 로드. 엘쿤트 왕국의 최고 전력인 용사.파가르 엔트20세. 휴먼. 시린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용사. 주요 무기는 쌍검.마사카도148세. 드래그닐. 전 플레이어로 히라미와는 게임 시절부터 파트너였다.히라미148세. 픽시. 엘쿤트 마법 학교의 학장. 신과 같은 전 플레이어.신본작의 주인공. 21세. 하이 휴먼. 온라인 게임에서 이름을 떨친 최강 플레이어. 데스 게임 클리어 후, 500년 뒤의 게임 세계로 차원 이동되었다.슈니 라이자521세. 하이 엘프. 신의 서포트 캐릭터. 500년 동안 신을 기다려왔다.잠시 뒤에 심의가 재개되자 먼저 룩스리아에 대한 문제가 거론되었다. “듣자하니 룩스리아 님은 탐욕의 악마와 서로 적대하는 중이고 그 악마를 격퇴하는 일에 협력하겠다고 했다던데. 사실이오?” “제아 경?! 악마와 대화하다 정신을 잠식당하면 어쩌려고 그러십니까?” “그런 일은 없을 테니 안심하시죠. 그녀는 이미 어떤 인물의 지배하에 놓여 있으니까요.” “그게 무슨 소리인가?” 제아 경은 당황하는 코발 경을 손짓으로 제지하며 히라미에게 물었다. “그녀가 목에 차고 있는 목걸이를 보세요. 저 목걸이가 그녀의 행동을 제한해서 사람들에게 정신 스킬을 사용하거나 위해를 가하지 못하게 만들고 있습니다.” “나라 하나를 멸망시킬 정도의 악마가 누군가의 지배하에 놓인다고? 바보 같은 소릴…….” “사실입니다. 그리고 저희 뒤에 있는 모험가 신님이 바로 그녀의 주인입니다.” 히라미가 말하자 회의장 내의 시선이 신에게 집중되었다. “모험가인 신이라고 합니다.” “허리에 찬 그 무기는……. 설마 그 유명한 참추(斬鎚)의……?” “그렇게 불릴 때도 있습니다.” 신은 일부러 『카쿠라』를 장비하고 있었다. 이름과 무기를 보면 알 만한 사람은 알아챌 거라 생각했던 것이다. 신과 싸우던 아와리티아의 머리를 향해 진홍색으로 빛나는 『기르딘』이 날아들었다. 시린이 발동한 것은 창술/화염 마법 복합 스킬 【미티어】였다.창술 중에서도 투척에 적합한 스킬이며 착탄점의 1메르 범위로 화력이 집중되기 때문에 대형 몬스터를 상대할 때 적합했다. 하지만 아와리티아는 신과의 공방전 도중에 『기르딘』의 기척을 감지하고 어느새 재생시킨 왼팔로 【미티어】를 받아냈다.“이쪽에서도오!!” 창의 화염이 사라지자 아와리티아의 왼팔은 맹수에게 물어뜯긴 것처럼 만신창이가 되어 있었다. 그곳에 신이 공격을 가하자 왼팔의 절반 정도가 잘려나갔다. “위력이 이상하다고오!” 점점 줄어드는 HP를 자각한 것인지 아와리티아가 짜증을 냈다. “악마용 특별 무기야! 고맙게 받아두라고!” “웃기지 마라아! 망할 노옴! 엘쿤트의 플레이어는 전부 쓸모없다고 했는데에!” 악마는 플레이어의 존재를 알고 있는 것 같았다. 신이 알기로 엘쿤트에 사는 플레이어는 히라미와 마사카도뿐이었다. 그 두 사람의 힘만으로는 아와리티아를 막아낼 수 없었으리라. 하지만 지금 아와리티아 앞에 있는 건 신과 시린이었다. 그런 이야기가 오가는 동안에도 신이 휘두른 『디 아크』가 아와리티아의 몸을 갑옷째로 박살냈고 시린의 투척 공격이 그 상처를 더욱 헤집어놓았다. 지면을 뒤덮은 하반신도 공격해왔지만 신은 갑옷이, 시린은 방어 필드가 그 침입을 막아냈다. “시간을 오래 끌 순 없거든. 속공으로 해치워주마.” 주변에는 아와리티아의 회복원이 될 만한 것이 없었다. 학교 부지 안에서는 물리 공격 이외의 능력을 거의 발휘할 수 없을 것이다. “그렇게 될 수는 없단 말이지. 사실은.” 하지만 신이 움직이기도 전에 아와리티아가 의미심장한 말을 꺼냈다. “너에 대해 잘 아는 내가 아무 대책도 하지 않았을 거 같은가?” “……무슨 소리야?” 악마의 말에 섣불리 귀를 기울이는 것은 위험했다. 하지만 분신의 기억을 가진 아와리티아가 의미도 없이 그런 이야기를 꺼낼 것 같지는 않았다. “사람의 욕망은 끝이 없지. 게다가 어린아이만큼이나 통제하기 힘들고. 꾀어내기가 정말 쉽던걸.” “너……!” 히라미가 피신시킨 학생들 중에 아와리티아에게 조종 당하는 사람이 있는 것 같았다. 신이 시키는 대로 하지 않으면 그 사람을 이용해서 무슨 일을 벌이려는 것이리라. “자해시키는 것도 좋고 다른 사람들을 공격하게 하는 것도 괜찮겠지. 인질이 얼마나 된다고 생각하는가?”“이 자식…….” 『디 아크』를 쥔 손에 힘이 들어가며 삐걱거리는 소리가 났다. 지금 당장 없애버리고 싶었지만 일격에 해치우지 못할 경우 방금 했던 이야기를 주저 없이 실행에 옮길 것이다.
위대한 대화
생각의힘 / 김지수 (지은이) / 2023.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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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힘소설,일반김지수 (지은이)
저자 김지수는 28년 차 기자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그의 인터뷰 시리즈 ‘인터스텔라’는 그동안 수백만 독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아왔다. 이 책은 그 결정판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인물 18명을 선정하여 그들의 호기심과 낭만, 삶에 대한 지혜를 가득 담아낸 인터뷰집이다. 이어령(문학평론가), 파스칼 브뤼크네르(소설가이자 철학자), 찰스 핸디(경영사상가) 등 시대의 어른들과 이민진(작가), 다니엘 핑크(미래학자), 폴 블룸(심리학 교수), 수전 케인(작가)과 같은 주목받는 지성인,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김지수만의 서정적이고 통찰력 있는 질문과 꾸밈없고 진솔한 대답으로 완성된 ‘동서양의 지혜자’ 18인과의 깊고 다정한 대화는 오래 들여다볼수록 더 빛이 난다.프롤로그 인생 언어를 찾아 길 떠나는 당신에게 문학평론가 이어령 선한 사람이 이긴다는 것, 믿으세요 작가 파스칼 브뤼크네르 사는 건 사랑하는 일입니다 경영사상가 찰스 핸디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친구입니다 변호사 강금실 아무도 억압하지 마세요 패션디자이너 장명숙(밀라논나) 걸림돌이 결국은 디딤돌이 되더라고요 생물학자 베른트 하인리히 항상 한 번에 한 걸음씩 나아가세요 미래학자 다니엘 핑크 후회가 우리를 더 인간답게 만듭니다 심리학 교수 폴 블룸 고난은 충실한 인생을 위한 귀한 재료입니다 작가 수전 케인 감정의 디폴트는 편안한 슬픔입니다 작가 도리스 메르틴 탁월함은 완벽함이 아닙니다 저널리스트 아만다 리플리 타인을 설득할 수 있다는 착각을 버리세요 저널리스트 말콤 글래드웰 마음을 열고 타인을 만나세요 카피라이터 사와다 도모히로 내가 편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일해도 괜찮습니다 경영사상가 사이먼 시넥 무한게임을 해야 더 단단한 플레이어가 됩니다 의사 켈리 하딩 친절은 증폭되고 전염됩니다 심리전문가 이름트라우트 타르 최고의 성취는 우정입니다 디자이너 미나가와 아키라 경험은 버릴 것이 없습니다 작가 이민진 거북이로 살아도 괜찮습니다 사진 출처 저자 김지수는 28년 차 기자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그의 인터뷰 시리즈 ‘인터스텔라’는 그동안 수백만 독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아왔다. 《위대한 대화: 인생의 언어를 찾아서》는 그 결정판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인물 18명을 선정하여 그들의 호기심과 낭만, 삶에 대한 지혜를 가득 담아낸 인터뷰집이다. 이어령(문학평론가), 파스칼 브뤼크네르(소설가이자 철학자), 찰스 핸디(경영사상가) 등 시대의 어른들과 이민진(작가), 다니엘 핑크(미래학자), 폴 블룸(심리학 교수), 수전 케인(작가)과 같은 주목받는 지성인,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김지수만의 서정적이고 통찰력 있는 질문과 꾸밈없고 진솔한 대답으로 완성된 ‘동서양의 지혜자’ 18인과의 깊고 다정한 대화는 오래 들여다볼수록 더 빛이 난다. “자기 고통의 무늬를 슬프고도 기쁘게 직면했던 사람만이 우주의 시선으로 인간을 헤아릴 수 있을 것이다. 인터뷰를 쓸 때마다 등대처럼 김지수 기자를 떠올린다.” _이슬아(작가, 헤엄 출판사 대표) “20년 전의 나로 돌아갈 수 없다면, 20년 후의 나를 위해 오늘 이 책을 꼭 읽어보시길 권한다.”_송길영(《그냥 하지 말라》 저자, 마인드 마이너) 더 나은 언어로 세상을 잇는 인터뷰어, 김지수가 전하는 동서양 지혜자들과의‘위대한 대화’ 삶이 소란할수록 사람들은 길을 잃지 않으려 앞서간 이들을 찾아 두리번거린다. 그럴 때마다 적확한 타이밍에 꼭 맞는 언어들로 마음을 채워준 글이 있다. 바로 누적 조회 2,300만 회에 빛나는 ‘김지수의 인터스텔라(이후 ‘인터스텔라’)’다. 저자 김지수는 28년 차 기자로, 2015년부터 진행해 온 그의 인터뷰 시리즈 ‘인터스텔라’는 그동안 수백만 독자들의 신뢰와 사랑을 받아왔다. 《위대한 대화: 인생의 언어를 찾아서》는 그 결정판이라고 말할 수 있을 만큼, 여러 분야에서 두각을 드러낸 인물 18명을 선정하여 그들의 호기심과 낭만, 삶에 대한 지혜를 가득 담아낸 인터뷰집이다. 이어령(문학평론가), 파스칼 브뤼크네르(소설가이자 철학자), 찰스 핸디(경영사상가) 등 시대의 어른들과 이민진(작가), 다니엘 핑크(미래학자), 폴 블룸(심리학 교수), 수전 케인(작가)과 같은 주목받는 지성인, 전문가들이 대거 포진해 있다. 각 인터뷰이가 전달하는 메시지는 한 시대를 함께 살아가고 있는 우리네 삶과 마주하면서 공명한다. 일, 사람, 삶과 관계를 맺는 보편적이고도 진실된 방식, 그리고 평범한 일상 속에서 경이를 발견해 내는 태도를 성실하게 포착하고 있는 이 책은 복잡하고 변화무쌍한 세상에서 진정성을 가지고 의미를 찾아내는 일에 집중한다. 18편의 인터뷰들은 “선한 것이 언제나 이긴다는 것을 믿으라”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친구다” “유한게임이 아니라 오래 지속할 수 있고 함께하는 게임을 해야 한다” 등 공감과 존중, 연대의 메시지를 주창한다. 결국 또박또박 인생을 살아내는 자신에게 방점을 찍으며, 모두가 ‘인생의 주인공’으로서 감각하고 사유할 키워드를 건네고 있다. 이 책은 만연한 개인주의와 성장 우선주의, ‘긍정’에 맹목적인 사회 분위기 속에서 뿔뿔이 흩어지고 소외된 이들에게 전하는 위로와 용기이기도 하다. 동서양, 성별, 나이라는 경계에 구애받지 않고 ‘나’와 세상을 연결하는 다양한 언어들을 그러모은 이 책은 그만큼 품이 넓다. 김지수만의 서정적이고 통찰력 있는 질문과 꾸밈없고 진솔한 대답으로 완성된 ‘동서양의 지혜자’ 18인과의 깊고 다정한 대화는 오래 들여다볼수록 더 빛이 난다. 떨리는 존재들의 파동이 맞닿아 큰 울림을 만들어 내는 광경 떨림의 존재인 우리는 추위에 ‘떠는’ 타인의 파동을 결코 외면할 수 없다. 흔들리는 나, 벌거숭이로서의 나를 세상에 정직하게 내놓을 때 세상은 그 약함에 함께 공명한다. 이것이 내가 수많은 지혜자를 인터뷰하고 얻은 진실이다. “함께 가기 위해 약해지라.” _프롤로그 중에서 각기 다른 필드에서 자신만의 전문성을 키워오며 배운 경험과 깨우침을 나누는 인터뷰이들의 표정은 어딘가 닮아 있다. 독자들은 《위대한 대화》를 읽는 동안 답을 하는 목소리가 다시 질문을 던지는 것을, 그리고 또 다른 곳에서 메아리쳐 되돌아오는 것을 체험하게 된다. 이어령 선생이 “선한 인간이 이긴다는 것을 믿으세요”라고 사람들에게 내재된 휴머니티를 강조하면서 ‘위대한 대화’의 포문을 열자, 작가 이민진이 이에 화답하듯 “선이 악을 이긴다고 믿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믿습니다”라며 막을 내리는 식이다. 뭇 시절에 모두가 한목소리로 외치던 “괜찮아, 잘 될 거야” 같은 달콤한 메시지는 없다. 다만 “모든 상처가 다 치유되어야 하는 것은 아니(수전 케인)”라며 삶의 진면목을 이해하는 말과 “고난은 충실한 인생을 위한 귀한 재료(폴 블룸)” “마음을 열고 타인을 만나라(말콤 글래드웰)”며 넘어진 이에게 기회를 주는 말들이 외로운 사람들의 손을 다정하게 잡아 이끈다. 삶과 나를 기만하지 않는 진실된 언어와 가르치려 하지 않는 존중의 언어가 책을 읽는 동안 시종일관 따스하게 내려앉는다. 《위대한 대화》에서는 각 인터뷰 말미에 저자 김지수의 추신을 덧붙였다. 마음에 심긴 현자들의 ‘말 씨앗’이 시간이 흐른 뒤 어떻게 피어났고, 어떻게 나의 떨림과 공명했는지를 읽어 내려가며 우리는 작고도 큰 움직임을 목도한다. 비로소 ‘본질의 시대’다. 정직하고 성실한 행동과 말들이 갈팡질팡하고 주저앉은 마음을 일으켜 세우며 힘주어 말한다. “항상 두렵고 걱정스러울 겁니다. 미래를 생각하면 저 역시 두려웠거든요. 하지만 스스로와 다른 사람들을 위해 자신을 드러낸다면 훨씬 나아질 겁니다. 자신이 어디에서 왔는지 기억한다면, 또 더 나아질 겁니다. 목표를 향해 나아가면서 스스로 바라는 것을 인정하고, 필요하다면 약해지세요! 그 점이 도움을 부를 겁니다.” _작가 이민진 파괴되지 않는 삶을 위한 인생의 언어를 찾아서 자기 브랜딩의 시대에 사람들은 저마다 특별하고 대체 불가능한 존재가 되기 위해서 너무나도 애써왔다. 주변을 포위한 긍정의 과잉은 무엇이든 가능한 일로 만들어 낸 동시에 우울증 환자와 낙오자 또한 만들어 냈다. 승자의 게임은 끝이 났다. 세계적인 경영사상가 사이먼 시넥은 “변동성, 복잡성, 모호성이 극에 달한 지금의 세계에선 정해진 결승선도, 당장의 승자도 중요하지 않다. 우리는 일상에서 점점 더 많은 무한게임을 경험한다”(291쪽)며 유연하고 단단한 플레이어가 될 것을 제시했고, 삶이 저물어 가는 지점에서 침대에 누워 인터뷰에 응한 시대의 지성 찰스 핸디 역시 “인간은 관리되어야 할 ‘자원’이 아닌 자율성을 지닌 주체이며, 급격한 코너마다 격려하고 도우며 함께 살아가야”(74쪽) 함을 강조했다. 이 위대한 지적 여행에 응한 18명의 인터뷰이들은 그들이 특출났기에 특별해진 것이 아니다. 이들의 공통점은 타인에게 귀를 기울이고, 어려울 때 도움을 청하고, 감사를 표하고, 사랑하는 마음을 아낌없이 드러냈다는 점이다. 온유하고 다정한 그들과의 대화를 통해 우리는 각자도생이 아닌 공생의 길로 두려움 없이 접어든다. 이 멋진 여행에 동참해 주시길!생은 선물이고 나는 컵의 빈 공간과 맞닿은 태초의 은하수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또 한 번 겸허히 고백하자면, 나는 살아 있는 의식으로 죽음을 말했어요. 진짜 죽음은… 슬픔조차 인식할 수 없는 상태, 그래서 참 슬픈 거지요. 그 슬픔에 이르기 전에 전합니다. 여러분과 함께 별을 보며 즐거웠어요. 하늘의 별의 위치가 불가사의하게 질서정연하듯, 여러분의 마음의 별인 도덕률도 몸 안에서 그렇다는 걸 잊지 마세요. ‘인간이 선하다는 것’을 믿으세요. 그 마음을 나누어 가지며 여러분과 작별합니다. _ 선한 사람이 이긴다는 것, 믿으세요_이어령 매일 아침 우리는 태양을 선물로 받아요. 여름날 아침에 일찍 일어나 달리거나 빠르게 걸을 때 나는 무한한 행복을 느낍니다. 이것이 제가 시간이 주인공인 세계에 맞서 싸우는 방법이죠. 그러나 시간 속에서 나의 주체성을 찾는 최고의 방법은 사랑하는 겁니다. 살아 있으려면 사랑을 나누세요. 미끄러지는 시간을 붙잡을 순 없지만 행복한 순간은 항상 ‘앙코르’를 원해요. 반복이 시간의 기약이고, 우리가 좋은 환상에 몰두할 수 있는 동안은 소망이 있어요._ 사는 건 사랑하는 일입니다_파스칼 브뤼크네르 지금 저는 인생의 마지막 몇 개월을 보내고 있습니다. 어떤 책임도 고통도 느끼지 않고 평화롭게 누워 마지막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인생의 끝이 이렇게 좋을 거라고는 상상도 못 했어요. 놀라울 정도로 행복했고 이루고자 했던 모든 것들을 거의 성취했습니다._ 삶에서 가장 중요한 건 친구입니다_찰스 핸디
정법강의 + 노트 vol.3
정법시대 / 주식회사 정법시대 (지은이) / 2018.10.12
10,000

정법시대소설,일반주식회사 정법시대 (지은이)
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
싱긋 / 김병완 (지은이) / 2020.08.10
16,000원 ⟶ 14,400원(10% off)

싱긋소설,일반김병완 (지은이)
조선시대만 해도 선비들의 독서 풍경과 서당에서 글 읽는 학동들의 모습이 아주 자연스럽게 그려진다. 그런데 이제 한국에서 책 읽는 사람의 모습은 좀처럼 보기 드문 ‘진풍경’이 돼버렸다. 왜 조선과 한국 사이에 이렇게 큰 차이가 생긴 것일까?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를 통해 ‘도서관이 만든 사람’으로 잘 알려진 작가 김병완은 『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에서 이와 같은 독서량 차이는 ‘독서법’의 차이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독서 강국이었던 조선이 일제 35년 동안 세계 최하 수준의 독서 후진국 한국으로 퇴보했다고 말한다. 그 핵심에 독서법이 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이렇게 독서를 힘들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제대로 된 독서법을 배운 적이 없기 때문이다. 즉, 일상생활 속에서 독서의 즐거움과 가치, 힘을 제대로 느껴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 결과 ‘자연스럽게’ 책과는 거리가 멀어진 사람들, 민족으로 전락한 것이다. 저자는 한국인을 위한 최적의 독서법으로 조선 선비들의 독서법을 제안한다. 그것은 저자 자신이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우연히’ 체득하게 된 초서(抄書) 독서법과 의식(意識) 독서법이다. 저자는 이 둘을 합쳐 초의식(抄意識) 독서법으로 명명했다.프롤로그 | 위대한 인물, 위대한 가문, 위대한 나라를 만드는 것은 위대한 독서법이다 1장 왜 읽기만 하는 바보가 되었을까? 읽기는 읽었는데 변화가 없다 무조건 미치기만 하면 되는 것일까? 독서했다고 함부로 말하지 마라 조선, 세계 최고 수준의 독서 강국 한국, 세계 최하 수준의 독서 후진국 2장 독서, 방법을 배워야 즐길 수 있다 물놀이와 수영은 하늘과 땅 차이 독서법은 자전거 타기와 같다 현대의 도능독, 속독법 독서는 생각의 힘을 기르는 것이다 독서는 아는 것이 아니라 생각하는 것 3장 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 1 : 배경 자신의 독서법을 검증하라 효과 없는 독서법에서 당장 벗어나라 수단으로 삼는 독서를 멈추라 보이지 않는 차이에 주목하라 절대로 조급하지 말 것 천 번을 읽고 또 만 번을 읽어라 경험이 고수의 뇌를 만든다 재능은 어떻게 단련되는가? 4장 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 2 : 개론 천재를 만드는 세 가지 조건 신중하게 계획된 심층 연습 재능에 불을 붙이는 점화 장치 인간의 능력을 극대화하는 세 가지 의식 독서의 신이 되는 세 가지 조건 초의식 독서법이 탄생하다! 초의식 독서법의 다양한 근거들 5장 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 3 : 초서 독서법 초서법의 본질은 ‘이의역지’ 초서법은 독서의 ‘신중하게 계획된 심층 연습’이다 붓을 들지 않는 독서는 독서가 아니다 초서하는 순간 뇌 전체가 움직인다 초서 독서법의 세 가지 효과 초서 독서법의 5단계 공부만 하다가 언제 생각할 것인가 초서 독서법, 글쓰기에 가장 효과적인 방법 둔한 붓이 총명한 머리보다 낫다 초서 독서법, 생각의 근육을 키우는 최고의 방법 6장 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 4 : 의식 독서법 가장 오래된 독서법, 독서삼도 독서에는 몸과 마음과 의식이 필요하다 능력이 아니다, 의식이다! 의식이 달라지기 위해서는 의식이 필요하다 선조들의 의식 독서법을 발견하다 독서 고수들의 의식 독서법 서양에서 입증된 의식 독서법과 골프공 연습 기법 의식 독서법의 여러 가지 효과들 잠재의식의 힘을 극대화하라 뇌를 춤추게 하는 독서법이 진짜다 7장 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 5 : 초·중급 실천편 초서 독서법 따라 하기 : 독서 전·중·후 노트 작성법 필수 준비물 : 독서 노트와 필기구 독서 체험 6개월 동안의 초보 독서법 한 권의 책을 읽었다면 한 문장으로 요약하라 독서 체험 1년 동안의 중급 독서법 읽고 생각하고 쓰고 요약하라, 사행 독서법 - 김병완의 독서 노트 변천사 I : 초급 때의 독서 노트 - 김병완의 독서 노트 변천사 II : 중급 때의 독서 노트 8장 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 6 : 고급 실천편 및 BTMS 독서법 독서 체험 2년 차의 고급 독서법 책과 책을 넘나들다 통으로 한 번에 읽어라 열 권의 책을 동시에 읽는 법 뛰어넘는 독서를 하라, 출입 독서법 - 어느 독서 고수의 독서 노트 - 김병완의 독서 노트 변천사 III : 고급 때의 독서 노트 현대식 초의식 독서법, BTMS - BTMS 독서 노트 작성 사례 에필로그 | 독서 습관보다 올바른 독서법이 더 중요하다! 부록 | 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 강의안 자료“더이상 읽기만 하는 바보로 살지 마라! 독서했다고 함부로 말하지 마라!” 세종과 정조, 다산 정약용이 평생 실천한 의식을 바꾸는 초의식(抄意識) 독서법의 힘! 위대한 인물, 위대한 가문, 위대한 나라를 만든 핵심은 독서에 있다! 김병완의 기적의 독서법 완결판 독서법이 달라지면 인생이 바뀐다! 스테디셀러 『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 재출간! “미국인 6.6, 일본인 6.1, 프랑스인 5.9, 중국인 2.6, 한국인 0.8” 무슨 숫자일까? 바로 성인 기준 국가별 월평균 독서량을 나타내는 숫자이다(출처: 문화체육관광부, 「국민독서실태 조사보고서」, 2011년, 단위: 권). 한국인의 독서량은 다른 선진국들에 비해 터무니없을 정도로 낮게 조사됐다. 중국조차 우리의 3배가 넘는 독서량을 보이고 있다. 조선시대만 해도 선비들의 독서 풍경과 서당에서 글 읽는 학동들의 모습이 아주 자연스럽게 그려진다. 그런데 이제 한국에서 책 읽는 사람의 모습은 좀처럼 보기 드문 ‘진풍경’이 돼버렸다. 왜 조선과 한국 사이에 이렇게 큰 차이가 생긴 것일까? 스테디셀러 『나는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를 통해 ‘도서관이 만든 사람’으로 잘 알려진 작가 김병완은 『김병완의 초의식 독서법』에서 이와 같은 독서량 차이는 ‘독서법’의 차이 때문에 생긴 것이라고 말한다. 저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독서 강국이었던 조선이 일제 35년 동안 세계 최하 수준의 독서 후진국 한국으로 퇴보했다고 말한다. 그 핵심에 독서법이 있다. 그렇다면 지금 우리가 이렇게 독서를 힘들어하는 이유는 무엇일까? 그것은 제대로 된 독서법을 배운 적이 없기 때문이다. 즉, 일상생활 속에서 독서의 즐거움과 가치, 힘을 제대로 느껴보지 못했다는 것이다. 그 결과 ‘자연스럽게’ 책과는 거리가 멀어진 사람들, 민족으로 전락한 것이다. 저자는 한국인을 위한 최적의 독서법으로 조선 선비들의 독서법을 제안한다. 그것은 저자 자신이 도서관에서 책을 읽으며 ‘우연히’ 체득하게 된 초서(抄書) 독서법과 의식(意識) 독서법이다. 저자는 이 둘을 합쳐 초의식(抄意識) 독서법으로 명명했다. 조선 시대 최고의 학자 중 한 명인 다산 정약용은 특히 초서 독서법의 절대 신봉자이자 실천가였다. 그는 자녀들에게 보내는 편지에서 이렇게 썼다. 초서(書)의 방법은 먼저 자신의 생각을 정리한 후 어느 정도 정리가 되면, 그 후에 그 생각을 기준으로 취할 것은 취하고 버릴 것은 버려야 취사선택이 가능하게 된다. 어느 정도 자신의 견해가 성립된 후 선택하고 싶은 문장과 견해는 뽑아서 따로 필기를 해서 간추려놓아야 한다. 그런 식으로 한 권의 책을 읽더라도 자신의 공부에 도움이 되는 것은 뽑아서 적고 보관하고, 그렇지 않은 것은 재빨리 넘어가야 한다. 이런 방법으로 독서를 하면 백 권의 책이라도 열흘이면 다 읽을 수 있고, 자신의 것으로 삼을 수 있게 된다. (「두 아들에게 답함[答二兒]」) 일제 35년간 말살된 독서법을 복원한다 초서 독서법은 다산 이외에도 세종대왕, 정조대왕, 그리고 마오쩌둥의 독서법이기도 했다. 조선 시대 또 한 명의 위대한 학자 율곡 이이는 『격몽요결(擊蒙要訣)』에서 “책을 읽는 사람은 두 손을 모으고 똑바로 앉아 공경히 책을 대해야 한다. 마음을 통일하고 뜻을 모아 골똘히 생각하고 깊이 두루 살펴 뜻을 철저히 이해하되 모든 구절마다 반드시 실천할 방법을 찾도록 해야 한다”고 이야기했다. 또다른 조선 선비 담헌 홍대용도 『여매헌서(與梅軒書)』에서 “정신을 한데 모아 책에 쏟아붓는다. 이렇게 하기를 계속하면 의미가 나날이 새롭고 절로 무궁한 온축(蘊蓄)이 있게 된다”고 말했다. 이 모두 의식 독서법의 모습을 보여주는 대목이다. 저자는 한국인에게 가장 어울리는 독서법은 우리 선조들이 남겨준 (하지만 일제 치하에서 말살돼버려 후손들에게 이어지지 못한) 독서법이라고 말한다. 우리 민족의 문화적·역사적 맥락에서 보면 서양 특유의 독서법(예를 들면, 책을 읽고 토론하는 방법)보다는 혼자 조용히 집중해 읽고 생각하고 쓰고 요약하는 초의식 독서법이 우리에게 더 적합하다는 것이다. 손을 움직여 읽으면(초서 독서법) 뇌가 깨어나고, 의식을 집중해 읽으면(의식 독서법) 뇌가 편안해진다 바로 그때 독서의 기적이 일어난다! 독서를 하는 이유는 지식과 정보의 습득이 아니라 의식의 확장과 강화, 그리고 생각하는 법의 획득에 있다고 말하는 저자는 속독과 발췌독에 빠져 있는 우리에게 책(저자)의 주장과 씨름하여 온전히 그 내용을 자신의 것으로 만드는 독서법의 힘을 웅변하고 있다. 또한 그러한 독서를 누구나 쉽게 따라할 수 있게 구체적인 독서 방법을 책에서 소개하고 있다(독서 노트 작성법, 집중력 강화법 등). 3년 동안 도서관에 거의 칩거하다시피 하며 책과 씨름해왔던 저자는 자신이 해온 독서법이 실제로는 이미 조선 시대 우리 선조들이 독서법으로 활용해온 것임을 우연히 알게 됐다. 그 독서법이 바로 앞에서 언급한 초서 독서법과 의식 독서법(이 둘을 합쳐 초의식 독서법)이다. 초서 독서법은 눈만이 아닌 손까지 사용해 책의 중요 부분을 가려내고 베껴 쓰면서 생각을 깊게 하는 것이고, 의식 독서법은 온 정신과 의식을 다해 온전히 책에 몰입해서 읽는 것을 말한다. 이 초의식 독서법을 몸과 마음에 온전히 체득하게 되면 책이 전달하는 단순한 지식이나 정보의 습득 차원에서 벗어나 해당 책의 저자와 책 속에서 만나게 되고, 이야기하고 논쟁하고 씨름하게 되며, 그 결과 오롯이 자기 자신만의 의식이 만들어져 새로운 인생을 펼쳐나갈 수 있게 된다. 그럴 때만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자신만의 답을 찾아내게 되고 자유로운 삶을 살아갈 수 있다. 읽고, 생각하고, 써라! 저자는 시대적 상황을 감안해 현대화한 초의식 독서법 실천방안을 제시한다. ‘BTMS(Book, Think, Mind, Summary. 읽고 생각하고 의식을 확장하고 한 문장으로 요약하기) 독서법’으로 명명한 이 실천법은 독서노트 쓰기의 형태로 구체화된다. 또한 의식 독서법을 위한 방법론으로 서구에서 열풍을 일으킨 ‘포토 리딩(Photo Reading)’과 ‘그뤼닝 학습법’에서 말하는 집중력 강화법(귤 기법, 골프공 연습법 등)을 제안하고 있다. 저자는 속도의 노예가 되고 실용성만 강조되는, 그리고 글자 하나하나에만 집중하는 지금의 독서법으로는 절대로 인생을 바꿀 수 없다고 단언한다. 또한 일제 35년 동안 후대로의 전수가 끊어져버린 선조들의 위대한 독서법을 다시 기억하고 복원해야만 비로소 ‘새로운 생각’이 지배하는 이 시대를 성공적으로 살아갈 수 있다고 말한다. 속도의 노예가 된 빠른 독서법은 결국 사상누각이 될 뿐이다. 우리 선조는 그렇게 독서하지 않았다. (…) 수단으로서의 독서, 속도만 빠른 얕은 독서는 결국 독서하는 시간 전체를 허비시킨다. 우리는 이런 식으로 독서를 함으로써 그 무엇 하나 얻지도, 변하지도, 성장하지도 못하는 그런 독서 후진국을 만들어온 것이다. 이 책은 속도와 수단에 침식당한 한국의 후진국형 독서 방법론을 향해 정면으로 일침을 가하는 최초의 독서법 책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주장하는 초의식 독서법은 일제 35년 동안 단절되고 말살된 우리 선조의 독서법이다. (프롤로그 중에서) 위대한 인물에게는, 그리고 위대한 가문과 위대한 나라에는 그들만의 위대한 독서법이 있었다. 위인을 만들고 명문가를 만들고 초강대국을 만든 원동력은 독서량이 아니라 위대한 독서법이었다. 위대한 천재를 만든 것이 그들의 타고난 재능이 아니라 위대한 연습이었던 것처럼 말이다. 한국인이 세계에서 가장 독서를 못하는 민족으로 전락하게 된 것은 일제 35년 동안 우리 민족의 위대한 독서법이 말살되었기 때문이다. 그 이후 우리는 독서하는 방법을 제대로 배우지도, 발견하지도 못했다. 그런 탓에 세계에서 가장 위대한 민족이 책을 읽지 못하거나 그저 읽기만 하는 바보로 전락해버린 것이다. _「프롤로그」 속도의 노예가 된 빠른 독서법은 결국 사상누각이 될 뿐이다. 우리 선조는 그렇게 독서하지 않았다. 자신의 꾀에 자신이 속아 넘어간다는 ‘자승자박(自繩自縛)’이란 말은 현재 우리나라 독서 행태에 그대로 들어맞는다. 수단으로서의 독서, 속도만 빠른 얕은 독서는 결국 독서하는 시간 전체를 허비시킨다. 우리는 이런 식으로 독서를 함으로써 그 무엇 하나 얻지도, 변하지도, 성장하지도 못하는 그런 독서 후진국을 만들어온 것이다. 이 책은 속도와 수단에 침식당한 한국의 후진국형 독서 방법론을 향해 정면으로 일침을 가하는 최초의 독서법 책이다. 하지만 이 책에서 주장하는 초의식 독서법은 일제 35년 동안 단절되고 말살된 우리 선조의 독서법이다. _「프롤로그」
신방수 세무사의 확 바뀐 부동산 매매사업자 세무 가이드북 : 실전 편
매일경제신문사 / 신방수 (지은이) / 2022.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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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사소설,일반신방수 (지은이)
부동산 투자자에게 꼭 필요한 세무 문제를 모두 다룬 이 책은 경매 투자자의 관점에서 취득세와 보유세, 그리고 임대소득세와 양도소득세를 살펴본다. 또한 수익률에 직접 관련된 양도소득세 절세방법을 별도로 정리했다. 중후반부에는 부동산 매매업에 대한 장단점은 물론, 주택이나 토지 등과 관련한 매매업에 대한 신고 방법을 정리했다. 마지막으로 매매사업자와의 거주주택에 대한 비과세 적용법 등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실전에 필요한 다양한 사례를 들어 문제를 해결해주는 이 책을 통해 현명한 절세전략을 수립하자. 머리말 4 일러두기 12 제1장 경매(매매) 세금의 기초 1. 경매 세금과 수익률 16 2. 경매와 취득세 절세법 22 3. 경매와 보유세 절세법 30 4. 경매와 임대소득세 절세법 34 5. 경매와 양도소득세 절세법(비과세를 받는 경우) 38 6. 경매와 양도소득세 절세법(과세가 되는 경우) 43 심층분석 NPL 투자와 과세방식 49 제2장 실전 경매 부동산의 양도소득세 절세법 1. 수익률을 결정하는 양도세 구조부터 확인하라 54 2. 필요경비를 활용하라 58 3. 합산과세의 위험성을 정복하라 68 4. 양도세 중과세를 정복하라 73 5. 부동산 양도 시에는 부가가치세를 정복하라 78 6. 부동산 매매업에 정통하라 83 심층분석 양도세 중과세 폐지에 따른 그 영향 89 제3장 부동산 매매업의 장점과 단점 1. 부동산 매매업은 무엇을 의미할까? 94 2. 부동산 매매업의 장점 100 3. 부동산 매매업의 단점 105 심층분석 1 사업소득과 양도소득의 구분 110 심층분석 2 부동산 매매업 세금 어떻게 관리해야 할까? 117 제4장 부동산 매매업의 세제에 대한 기초상식 1. 부동산 매매업과 세금체계 122 2. 부동산 매매사업자의 부동산 양도에 따른 쟁점들 126 3. 부동산 매매사업자의 비교과세제도에 관한 모든 것 131 4. 양도세율 적용법과 비교과세의 관계 137 5. 양도세 중과세 판단과 비교과세제도의 관계 141 심층분석 1 부동산 매매업 소득세 신고 방법 146 심층분석 2 종합과세와 분류과세의 이해 149 제5장 부동산 매매업과 사업자등록 그리고 각종 세금신고법 1. 부동산 매매업의 부가가치세 과세 및 면세 판단 156 2. 부동산 매매업 사업자등록 신청하기 163 3. 사업장현황신고(면세사업자) 173 4. 부가가치세신고(일반과세자) 177 5. 종합소득세 신고(모든 매매사업자) 182 제6장 실전 부동산 매매업 종합소득세 신고요령 1. 주택 매매차익 예정신고와 확정신고(비교과세 대상이 아닌 경우) 194 2. 주택 매매차익 예정신고와 확정신고(비교과세가 적용되는 경우) 201 3. 토지 매매차익 예정신고와 종합소득세 신고 208 4. 건물(상가, 오피스텔) 신축 매매업과 매매차익 신고 214 심층분석 주택 매매업 종합소득세 절세포인트 219 제7장 사업자의 장부처리법(장부 미작성에 따른 경비율 적용법 포함) 1. 장부의 종류와 작성 의무 226 2. 장부 작성 시 필요경비처리법 232 3. 장부 미작성 시 소득금액 파악법(단순경비율 대 기준경비율) 239 4. 실전 종합소득세 신고(종합) 246 심층분석 부동산업 관련 단순경비율과 기준경비율 적용법 251 제8장 부동산 매매업과 재무제표의 중요성 1. 부동산과 재무상태표 260 2. 부동산과 손익계산서 266 3. 재고자산(부동산 매매업, 주택 신축판매업)과 재무제표 273 4. 유형자산(부동산 임대업)과 재무제표 280 심층분석 사업자의 부동산 거래와 재무제표의 변화 287 제9장 매매사업자의 거주 주택에 대한 비과세 적용법 1. 매매사업자의 보유 주택 수와 세무상 쟁점들 292 2. 사업자의 거주 주택은 어떤 조건하에 비과세가 적용되는가? 294 3. 매매사업자의 거주 주택도 최종 1주택 비과세 보유기간이 재계산되는가? 299 4. 85㎡ 초과 주택을 양도소득으로 신고하면 이를 인정할까? 303 5. 매매업을 폐지하거나 사업용 주택을 거주 주택으로 전환한 경우의 과세방식 308 부록 개인 대 매매사업자 대 법인의 선택 1. 양도소득 대 종합소득 대 법인소득의 장단점 비교 316 2. 주택 매매업의 개인 대 법인의 선택 320 3. 토지 매매업의 개인 대 법인의 선택 325 국내 최초 부동산 매매업 세제 완전 분석 개인과 법인에 대한 세제가 대폭 강화되면서 마음 놓고 투자하기가 매우 힘들어졌다. 특히 이러한 세제의 강화는 부동산 경매 업계까지 불똥이 튀고 있다. 힘들게 낙찰받더라도 과중한 세금이 기다리기 때문이다. 취득세는 물론이고, 보유나 임대, 그리고 처분 단계에서도 세금이 줄줄이 발생해 수익률을 떨어뜨리고 있는 게 현실이다. 이 책은 이러한 상황에서 주로 일반인들이 경매나 매매 등을 통해 투자할 때 발생하는 다양한 세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실제 경매에 참여하면서 내는 취득세부터 이를 처분할 때까지 발생하는 세금은 매우 다양하지만 이에 대한 가이드북이 없고, 또한 부동산 매매업 등에 대한 최신 세무 정보가 필요한 사람들이 있기 때문이다. 부동산 투자자에게 꼭 필요한 세무 문제를 모두 다룬 이 책은 경매 투자자의 관점에서 취득세와 보유세, 그리고 임대소득세와 양도소득세를 살펴본다. 또한 수익률에 직접 관련된 양도소득세 절세방법을 별도로 정리했다. 중후반부에는 부동산 매매업에 대한 장단점은 물론, 주택이나 토지 등과 관련한 매매업에 대한 신고 방법을 정리했다. 마지막으로 매매사업자와의 거주주택에 대한 비과세 적용법 등을 심도 있게 다루었다. 실전에 필요한 다양한 사례를 들어 문제를 해결해주는 이 책을 통해 현명한 절세전략을 수립하자. 양도세 중과세 폐지 시대에 제시하는 확 바뀐 절세전략 부동산 사업의 절세전략 수립을 위해 필요한 최신의 정보를 모두 다룬 이 책은 부동산 경매 및 일반 투자자들의 관점에서 그들이 맞닥뜨리는 다양한 세금 문제를 폭넓게 다루고 있다. 총 9장으로 구성된 이 책은 1장에서는 경매(매매) 세금의 기초에 관해 설명하고, 2장에서는 실전 경매 부동산의 양도소득세 절세법을 알려준다. 3장에서는 부동산 매매업의 장점과 단점을 소개하고, 4장에서는 부동산 매매업의 세제에 대한 기초상식을 살펴본다. 5장에서는 부동산 매매업과 사업자등록 그리고 각종 세금신고법을 설명하고, 6장에서는 실전 부동산 매매업 종합소득세 신고요령을 알려준다. 7장에서는 장부 미작성에 따른 경비율 적용법을 포함하는 사업자의 장부처리법을 소개하고, 8장에서는 부동산 매매업과 재무제표의 중요성을 살펴본다. 9장에서는 매매사업자의 거주주택에 대한 비과세 적용법을 설명하고, 마지막으로 부록에서는 개인과 법인의 세제 비교를 통해 본인에게 맞는 사업자 유형을 선택할 수 있게 했다. 실전에 필요한 다양한 사례를 모은 이 가이드북을 통해 세무 리스크를 대비하고, 부동산 투자 시 꼭 활용하자!Q2 만일 보유 주택을 자녀 등에게 증여하는 경우 주의할 것은? 다주택자가 주택을 증여하는 경우에는 증여세와 그리고 2020년 7·10대책에 따라 취득세가 12%까지 나올 수 있다. 후자의 경우 2주택 이상 보유한 세대가 조정대상지역* 내에 소재한 기준시가 3억 원 이상의 주택을 증여하면 수증자의 주택 수와 관계없이 취득세가 12%까지 부과된다. * 서울 등 부동산 가격의 급등지역으로 지정 및 해제현황은 ‘대한민국 전자관보’를 통해 알 수 있다. ☞ 참고로 2023년 이후 증여 부동산에 대해서는 취득세 과세표준이 시가상당액으로 인상된다. 따라서 상속이나 증여 시 부동산에 대한 취득세 부담이 크게 증가될 가능성이 있다. 주의하기 바란다. TIP. 부동산 매매업이 유리한 경우 일단 양도세 중과세가 적용되지 않는 다음과 같은 상황에서 이 사업형태가 유리하다.· 단기매매한 경우 → 중과세가 적용되지 않는 경우 양도세에 비해 훨씬 저렴하다.· 이자비용이 많이 들어간 경우 → 이자비용을 공제받을 수 있다.· 인건비가 들어간 경우 → 사업과 관련된 종업원의 인건비도 공제를 받을 수 있다.· 기타 일반관리비가 많이 발생하는 경우 → 교통비나 차량비 등도 공제를 받을 수 있다.· 사업에서 발생한 결손금이 있는 경우 → 매매사업소득과 이를 통산할 수 있다.· 매매사업자의 거주 주택을 양도하고자 하는 경우 → 비과세를 받을 수 있다(단, 거주 주택 외 주택은 매매사업용임을 입증해야 함). Q2 만일 부가가치세 과세대상이라면 부동산 매매업 사업을 폐업하고 매도해도 부가가치세 과세대상인가? 부동산 매매업의 사업자등록을 폐업하더라도 일시적인 아파트 매도로 보지 않고 사업성이 있다고 판단했을 경우 관할 세무서에서 직권등록할 수 있다. 따라서 이렇게 되면 부가가치세가 과세될 수 있다. 이처럼 폐업 후 바로 처분한 경우에는 부가가치세가 과세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 사업성 여부에 관해서는 거래 형태 및 내용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관할 세무서장이 사실 판단한다.
인간의 조건
한길사 / 한나 아렌트 지음, 이진우 옮김 / 2017.02.28
27,000

한길사소설,일반한나 아렌트 지음, 이진우 옮김
유태인으로서 근대적 근본악을 온몸으로 경험하였으며, 철학자로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인간조건을 사유하였다. 한나 아렌트에게 “어떻게 근본악이 이 세상에 있을 수 있는가” 하는 문제는 중요한 철학적 화두였다. 『인간의 조건』은 이전에 나온 『전체주의의 기원』과 이후에 나온 『정신의 삶』에 이르는 철학적 여정에서 나타난 근본악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그러므로 아렌트의 저서들은 자신의 철학적 화두에 대한 답으로 시도된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책의 의의는 세계에 관해 단순히 관조하고 성찰하는 형이상학적 전통을 넘어서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실천철학적 방향을 제시한다는 데 있다.활동적 삶과 인간의 조건│활동적 삶의 개념│영원성과 불멸성│인간:사회적 동물인가 아니면 정치적 동물인가│공론 영역:공통적인 것│사적 영역:소유│인간활동의 지위│우리 신체의 노동과 우리 손의 작업│세계의 사물성│노동과 삶│소비자의 사회│세계의 지속성│사물화│도구성과 노동의 동물│세계의 영속성과 예술작품│말과 행위 속에 드러나는 인격│인간사의 그물망과 그 속에 나타나는 이야기들│예측불가능성과 약속의 힘│세계소외│우주과학 대 자연과학│노동하는 동물의 승리한나 아렌트는 유대인으로서 근대적 근본악을 온몸으로 경험했으며, 철학자로서 이를 극복할 수 있는 인간의 조건에 대해 사유했다. 한나 아렌트에게 “어떻게 근본악이 이 세상에 있을 수 있는가” 하는 문제는 중요한 철학적 화두였다. 『인간의 조건』은 이전에 나온 『전체주의의 기원』과 이후에 나온 『정신의 삶』에 이르는 철학적 여정에서 나타난 근본악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유지한다. 그러므로 아렌트의 저서들은 자신의 철학적 화두에 대한 답으로 시도된 것이라 볼 수 있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이 책의 의의는 세계에 관해 단순히 관조하고 성찰하는 형이상학적 전통을 넘어서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실천철학적 방향을 제시한다는 데 있다. 인간의 창조와 함께 시작의 원리도 세상에 존재하게 되었다......예상할 수 없는 새로운 것이 시작된다는 것은 시작의 본질에 속하는 성격이다.(266쪽) 한편 이 책은 영어판 The Human Condition(Chicago, 1958)을 번역한 초판을 토대로 했지만 The Human Condition(Chicago, The University of Chicago Press, 1998) 제2판을 새롭게 완역했음을 밝혀둔다. 제2판의 텍스트는 제1판과 동일하지만 마가렛 캐노번의 「개정판 서문」이 함께 실려 있다. 개념을 명료하게 전달하고 가독성을 높이기 위해 아렌트 자신이 감수한 독일어판 Vita activa. Vom tatigen Leben(Munchen, 1967)을 전체적으로 대조하여 문장표현을 갈무리했다. 아렌트가 사용하는 개념과 용어들은 대부분 문맥 속에서 이해되기는 하지만, 독자의 이해를 돕기 위해 「용어해설」을 첨가했다. 인간의 조건을 다시 사유하다 아렌트는 1959년 『인간의 조건』을 출간하면서 그녀 자신도 예기치 못한 무엇인가를 세상에 내보냈다. 그리고 40년 후에도 이 책의 독창성은 여전히 두드러진다. 책이 어렵지만 그런데도 매력이 있다는 것은 모두 그녀가 대단히 많은 일을 동시에 하고 있다는 사실에서 기인한다. 아렌트는 확실히 참여 민주주의에 끌렸다. 그녀는 베트남 전쟁을 반대하는 미국인들의 시위부터 단명한 1956년 헝가리 혁명 동안의 풀뿌리 시민 ‘의회’의 형성에 이르기까지 시민 활동의 발생에 대한 열광적 관찰자였다. ‘정치철학자’라는 칭호를 거부하면서 그녀는 플라톤 이래 모든 정치철학자들이 저지른 실수는 정치의 근본조건을 무시한 것이었다고 주장한다. 그렇다면 정치철학이 아니다. 정말이지 이 책의 상당량은 표면적으로는 정치에 관한 것처럼 보이지 않는다. 노동과 작업에 관한, 그리고 현대 과학과 경제적 성장의 함의에 관한 긴 분석들은 정치 자체보다는 정치를 위한 배경과 관련이 있다. 행위에 관한 논의조차 특별히 정치적인 행위와는 부분적으로만 관계가 있다. 이 책의 가장 명백한 조직 원리는 인간의 조건을 위한 근본적인 세 가지 활동 형식에 관한 현상학적 분석에 있다. 동물로서의 인간의 생물학적 삶에 부합하는 노동, 인간이 지상에 건립하는 대상들의 인공세계에 부합하는 작업, 그리고 별개의 개인으로서 우리의 다원성에 부합하는 행위. 아렌트는 이 구별들과 철학 및 종교적 우선권에 의해 형성된 지적 전통 내에서 무시되었다고 주장한다. 그렇지만 이 책에는 현상학적 분석 이상의 것이 상당히 많다. 그녀가 서론에서 “오직 우리가 행하는 것을 사유하겠다”는 제안을 밝혔을 때 그녀가 마음먹은 것은 인간활동에 관한 일반적 분석이 아니라 “우리가 가장 최근에 겪은 경험과 공포를 고려하여 인간의 조건을 다시 사유하는 것”이라는 점을 분명히 하고 있다. 자동화의 함의 핵 기술 같은 대규모 사업을 통해 인간은 자연적 한계에 성공적으로 도전하고 있으며, 현대 과학이 공공 토론에 쉽게 접근할 수 없기 때문에 정치적 문제들을 제기하는 것은 훨씬 더 어려워졌다. 자신의 역량과 책임을 의식하지 못하는 인간 동물은 지구를 위협할 수 있는 힘을 떠맡기에 적절하지 않다. 이러한 결합은 전체주의에 관한 아렌트의 초기 분석에도 가득하다. 전체주의는 신념들의 모순적 결합이 추진한 허무주의적 과정으로 서술된다. 이 책은 아렌트가 1956년 4월 시카고 대학교에서 진행한 월 그린(Charles R. Walgreen) 재단 강연들에서 발전한 것이다. 이 강연들은 “마르크스주의 내의 전체주의적 요소”에 관한 훨씬 더 방대한 프로젝트에서 나온 결과물들이다. 『전체주의의 기원』(The Origins of Totalitariauism)을 끝낸 뒤 아렌트는 이 프로젝트에 착수했다. 원래 그녀의 새로운 대규모 기획은 마르크스 이론의 어떤 특징들이 이러한 재앙에 기여했는가를 고찰하는 것이었다. 막상 시작해보니 그녀의 대대적인 조사는 너무나 방대하고 숨은 문제점이 많아서 마르크스 책은 집필되지 않았다. 그러나 이와 연관된 일련의 많은 사상이 『인간의 조건』으로 흘러들어왔다. 마르크스가, 아렌트가 작업과 노동이라 부른 서로 다른 인간활동들을 혼합했다는 면에서 정치적 행위를 치명적으로 오해했다는 결론이 특히 그렇다. 아렌트는 마르크스가 정치에 대한 특별한 오해를 서구 정치사상의 위대한 전통으로부터 물려받았다고 생각했다. 인간은 다수이고, 인간은 누구나 새로운 관점과 행위능력을 갖고 있으며, 이러한 정치적 역량들이 파괴되지 않는 한 그들은 깔끔하고 예측할 수 있는 모형에 맞지 않는다는 사실을 무시했던 것이다. 『인간의 조건』에서 아렌트의 주요 목적 중 하나는 이 도외시된 인간 역량들을 되찾고 해명함으로써 정치철학의 전체 전통에 이의를 제기하는 것이다. 인간활동에 관한 아렌트의 현상학과 뒤얽혀 있는 두 번째 대주제는 ‘노동자 사회’의 부상에 관한 그녀의 설명이다. ‘사회적인 것’이라는 주제는 이 책에서 가장 이해하기 힘들고 논쟁적인 측면들 중의 하나로 남아 있다. 많은 독자는 사회적 관심에 대한 아렌트의 경멸 투의 언급들을 공격했고, 아렌트가 현대사회의 순응주의적 물질주의를 비판하면서 영웅적 행위의 삶을 권장하려 한다고 추측했다. 그러나 이렇게 읽으면 이 책의 복합적인 측면을 놓친다. 왜냐하면 이 책의 다른 핵심주제는 행위자의 통제를 넘어서는 새로운 과정을 시작하는 행위의 위험에 관한 것이기 때문이다. 최근 몇 세기 동안 인간세계에 대한 가장 주요한 위협은 모든 안정성을 파괴하고 모든 것을 움직이게 만든 경제적 현대화였다. 이 변화를 피할 수 없는 역사적 과정의 일부라고 생각한 마르크스와는 달리, 아렌트는 그것을 우연적인 인간행위의 비의도적 효과로까지 추적한다. 아렌트가 자동화의 함의를 성찰할 때까지 생산과 소비의 과정은 자연적 욕구를 만족시키는 수준을 훨씬 넘어섰다. 관련된 여러 활동과 방법 그리고 소비재는 정말 모두 대단히 인공적이었다. 그러나 그녀는 이 현대적 인공성이 예전의 문명들이 거주했던 안정적이고 세계적인 인공물과는 매우 다르다고 지적한다. 그녀는 이렇게 말한다. “이것은 마치 세계의 한복판에서 진행되는 생물학적 과정이자 세계를 둘러싼 순환적 자연과정이라는 이중적 의미의 자연으로부터, 사람의 손으로 만든 구조물인 세계를 보호하고 분리하는 경계선을 우리가 억지로 무너뜨려서 항상 위협받는 세계의 안정성을 자연에 내맡기고 포기하는 것과 마찬가지다”(208쪽). 경제적 관심사들이 공공의 관심과 공동 정책의 핵심이 된 이후, 세계의 대대적인 파괴 그리고 스스로를 소비욕망의 관점에서 생각하려는 경향의 증가가 우리가 치러야 할 비용이라는 것이 그녀의 주장이다. 그녀는 ‘생각 없음’이 “우리 시대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라고 말한다. 그녀가 큰 소리로 사유하는 목표는 분명 다른 사람들에게서 사유를 불러일으키는 것이었다. 논쟁의 한가운데서 아렌트의 목적이 사유와 토론을 유발하는 데 있었다면 그녀는 확실히 성공했다. 그녀의 많은 저작처럼 『인간의 조건』은 격렬한 논쟁의 대상이었다. 이 작품만큼 몇 사람은 천재의 작품으로 간주하고 다른 사람들은 논박할 가치도 없다고 간주하는 엇갈린 평가를 받은 현대 정치이론서는 거의 없다. 또한 이 책에 관한 정치적 논란도 급속도로 번졌다. ‘노동하는 동물’(animal laborans)에 관한 논의와 사회적 관심에 대한 분석으로 아렌트는 대다수의 좌파에게도 인기를 잃었다. 그러나 행위에 관한 그녀의 설명은, 몇몇 시민권 운동가와 철의 장막 뒤의 사람들을 포함한, 다른 급진주의자들에게 희망의 메시지와 격려를 주었다. 1960년대 학생 운동 시기에는 『인간의 조건』이 참여 민주주의의 교본으로 취급되었다. 아렌트의 사상이 큰 관심을 불러일으킨 최근에는 이 책의 중요성은 광범위하게 인정받고 있지만, 그 의미는 여전히 논쟁거리로 남아 있다. 이처럼 서로 가닥이 뒤엉킨 복잡성 때문에 이 책은 다양하게 읽을 수 있는 여지가 많이 있다. 아리스토텔레스주의자, 현상학자, 하버마스주의자, 포스트모더니스트, 페미니스트 그리고 다른 많은 사람은 이 풍부한 직물의 다양한 가닥에서 영감을 얻었다. 출간 이후 40년이라는 기간은 책의 지속적인 중요성을 평가하기엔 충분하지 않다. 만약 우리가 이렇게 복잡한 책으로부터 하나의 핵심주제를 뽑아낸다면, 그 주제는 정치의 치명적 중요성을 상기시키고, 우리의 정치적 역량과 그것들이 제공하는 위험과 기회들에 관한 올바른 이해를 상기시키는 것임에 틀림없다. 『인간의 조건』에서 가장 용기를 북돋워주는 메시지는 인간 탄생성과 시작의 기적을 상기시키는 것이다. 우리의 사멸성을 강조하는 하이데거와는 대조적으로 아렌트는 인간사의 믿음과 희망은 새로운 사람들이 지속적으로 세계에 태어난다는 사실에서 나온다고 주장한다. 미래의 독자들은 이 책에서 사상의 양식과 토론의 여지를 발견할 것이다. 이 비범한 책에서 상이한 실마리와 주제들을 집어 들고 발전시킬 것이다. 네가 쓴 무엇인가를 세계로 내보내어 그것이 공공의 것이 될 때마다, 누구나 자신의 마음이 가는 대로 그것을 다룰 수 있는 자유가 있음은 명백하다. 또 그래야만 한다. 나는 이에 대해 아무런 불만이 없다. 당신이 독립적으로 생각해온 것을 무슨 일이 있어도 장악하려 해서는 안 된다. 당신은 오히려 다른 사람들이 그 생각을 갖고 하는 일부터 배우려 해야 한다.(66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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