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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사가 죽기 전에 꼭 해야 할 61가지
글로리아 / 김항안 (지은이) / 2019.10.09
15,000

글로리아소설,일반김항안 (지은이)
제1편 하나님의 기쁨을 품는 목사 1 하나님을 만난 경험을 확보라하 2 하루 2~3시간 이상 기도하는 목사가 되라 3 성경을 백독해 보라 4 성경 66권 중최소 한권의 주인공이 되라 5 성경전서를 필사본 해 보라 6 성경 구절 100개를 암송해 보라 7 하나님의 사랑을 원고 없이 몇 시간 이상 말할 수 있는 목사가 되라 8 주기도문 일만 번 드려 보라 9 매년 첫 사례비(첫 열매)를 드리는 목사가 되라 제2편 예수님의 기쁨에 속한 목사 10 예수님을 진짜 믿는지 자신에게 물어보라 11 찬송가를 자기 나이만큼 외워 불러라 12 고난주간 중 성삼일(목, 금, 토)을 강단에서 보내라 13 전도지를 들고 하루 종일 다녀 보라 14 한 영혼이라도 전도해 보라. 15 해외 선교지에서 최소한 3개월을 보내라 16 선교지 한 곳을 품고 살라 17 최소한 개척교회 하나는 세워라 18 예배당 하나 이상을 건축해보라 제3편 성령님의 기쁨에 잡힌 목사 19 성령을 체험하라 20 영성 노트 쓰기를 생활화 하라 21 나만의 은사 발전의 지도를 그리라 22 영적(멘토)영적스승)을 두라 23 자신의 죄목을 노트 한권에 채워 보아라 24 치유를 경험하라 25 최소한 3일 만이라도 금식기도를 해 보아라 26 한 달에 하루 정도는 침목 속에 살아라 27 좋은 영적 가녀를 두라 제4편 교회와 기쁨을 나누는 목사 28 자신의 목회 철학을 확실히 세워라 29 나만의 목회 브랜드를 갖추라 30 목회 동역자와 함께 성장하라 31 평신도 동역자와 협력목회를 하라 32 목양실을 개방하라 33 감동적인 결혼식 주례를 하라 34 기억에 남을 장례식 집례를 하라 35 군대에 가있는 성도들을 심방해 보라 36 한번쯤 직접 만든 음식으로 교인들을 대접해 보라 제5편 믿음의 기쁨을 전하는 목사 37 특수 선교지(교도소, 직장, 시장)한 곳을 확보하라 38 일주일에 한번은 유치장과 병원을 방문하라 39 말없이 도움을 주는 누군가를 두라 40 1년 동안이라도 교회 앞길을 청소해 보라 41 1년 동인이라도 교회 화장실을 청소해 보라 42 단 며칠이라도 노숙자와 함께 살아 보라 43 한 주간 동안 걸식여행을 해 보라 44 노동 현장에서 한 주간 동안 일해 보라 제6편 인생의 기쁨을 새기는 목사 45 나만의 리더십 스타일을 발전시켜라 46 성지순례를 해 보라 47 한국교회 순교지를 순례해 보라 48 공동묘지에 가 보라 49 유언장과 자신의 장례식 순서를 미리 작성해 두라 50 관 속에 들어가서 한 시간만 누워 있어 보라 51 하루 동안 벽만 보고 앉아 있어보라 52 오지 여행을 해 보라 제7편 성장의 기쁨을 즐기는 목사 53 나만의 한 가지 일에 전문가가 되라 54 매주 최소한 2권의 신간을 읽어라 55 유산이 될 책 한권을 써 보라 56 외국어 하나를 정복하라 57 자유롭게 다룰 악기 하나를 읽혀라 58 미소 가득 웃으며 살아보라 59 나만의 스트레스 해소방법을 가지라 60 정기적으로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가지라 61 올레길을 걸어보라
사랑하느라 힘든 당신에게
두란노 / 손성찬 (지은이) / 2023.04.12
13,000원 ⟶ 11,700원(10% off)

두란노소설,일반손성찬 (지은이)
기독교를 한단어로 압축하면 ‘사랑’이다. 예수님께서는 구약의 수많은 율법 조항을 정리해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 이처럼 ‘사랑’이란 그리스도인들에게 알파와 오메가, 즉 시작과 끝이다. 물론 사랑이 달콤하기만 하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하나님은 그 사랑 때문에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셔야 했고, 예수님은 그 사랑 때문에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셔야 했다. 이처럼 사랑은 마냥 좋을 수 없고, 아프다고 치워 버리거나 힘들다고 포기할 수 없다. 그것이 기독교가 외치는 사랑의 정의다.추천사 프롤로그 나는 너를 버리지 않는다 사랑은 무겁다. 그리고 가볍다 우리에게 잘못한 사람을 용서해 준 것같이 알았더라면 가지 않았을 길 하나님의 우정 내면의 속삭임 이름을 부르다 사랑할 수 없는 것들 무엇이라고 부르는가 봄날의 햇살 사랑을 준비하다 모든 남자는 아담의 한 부분이고, 모든 여자는 하와의 한 부분이다 그건 동정이었다 인간의 귀는 두 개다 예수님의 MBTI는 무엇일까 캠핑으로 배우다 사랑은 셋이 하는 것이다 예수 믿고 천국이나 가라 나의 이웃은 누구인가 입김의 신비 믿음대로 산다 아픔이 길이 되려면 사람은 숫자의 모습을 하고 있지 않다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하나님은 왜 개입하지 않으시는가 가장 사랑하기 어려운 이들 왜 사랑해야 해요? 네 몸과 같이 이상형은 없다 한나의 아이 우리는 밀어낸 적 없다 분리불안의 늪에서 사랑의 반대말 불쌍한 사람들 에필로그 ‘보통의 삶’에서 의미를 찾고, ‘고전의 숲’에서 진리를 발견하고자 한 저자가 이제 ‘사랑’을 통해 ‘믿음의 실체’를 이야기한다. 김관성, 김숙경, 김형국, 조재욱 적극 추천! “더 잔잔하게, 더 소소하게, 더 깊게 사랑하게끔 이끌어 주는 사랑스러운 책이다.” 기독교를 한단어로 압축하면 ‘사랑’이다. 예수님께서는 구약의 수많은 율법 조항을 정리해 “주 너의 하나님을 사랑하고, 네 이웃을 네 몸과 같이 사랑하라”고 말씀하셨다. 이처럼 ‘사랑’이란 그리스도인들에게 알파와 오메가, 즉 시작과 끝이다. 물론 사랑이 달콤하기만 하면 얼마나 좋겠는가? 그러나 하나님은 그 사랑 때문에 독생자를 이 땅에 보내셔야 했고, 예수님은 그 사랑 때문에 십자가에 달려 돌아가셔야 했다. 이처럼 사랑은 마냥 좋을 수 없고, 아프다고 치워 버리거나 힘들다고 포기할 수 없다. 그것이 기독교가 외치는 사랑의 정의다. 이 책은 그 사랑의 심오함을 일상의 풍경들을 통해 이야기 한다. 카페의 어느 대화에서, 드라마의 어떤 장면에서, 성경 속 말씀에서 찾아내 사유하고 공유하고 탐구한다. 이러한 일상의 부딪힘이 저자는 익숙하다. 저자인 손성찬 목사는 하나님과 세상을 잇는 마중물이 되고자 이음숲교회를 개척해 삶의 의미를 찾는 이들에게 진리가 가리키는 참된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또한 페이스북과 팟캐스트 <떠람데오>를 통해 흔들리고 의심하지만 믿음의 여정을 포기하지 않는 이들과 함께하고자 애쓰고 있다. 이 책에서도 저자는 ‘사랑은 이런 것이다’라고 쉽게 정의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독자로 하여금 각자의 삶을 돌아보고, 그 안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나는 어떤 사랑을 받았고, 또 어떤 사랑을 전하고 있는지를 생각하게 한다. 받는 사랑으로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주는 사랑을 하느라 힘든 당신에게 이 책이 작은 위안이 되리라 생각된다. 이 책을 통해 다시 또 힘을 내어 사랑하는 당신이길 바란다.* 서문에서“과연 천국에 가서도 우리는 서로를 알아볼 수 있을까?” 누구나 한 번쯤은 떠올렸을 만한 질문일 법하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성경은 이 부분에 대해 많은 정보를 제공하지 않는다. 이 땅에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에 대해서는 참으로 많이 언급하고 있지만, 종말에 완성될 하나님 나라, 소위 ‘천국’이라 불리는 곳에 대한 분량은 매우 적다. 그리고 그조차 비유나 상징으로 서술된 경우가 많기에, 무언가를 단언하기에는 지극히 조심스럽다. 다만 신학자들은 고민 끝에 이 질문에 대해 이렇게 결론을 내린다. 이 땅에서 가졌던 사랑의 관계에 따라 그 관계가 이어질 수 있다고 말이다. 이 땅에서 살아가면서 당신이 어떤 색깔과 밀도의 사랑을 했는지, 혹은 어떤 사랑을 만들어 갔는지에 달려 있다는 뜻이다. 결국 사랑이 아닌 것들은 우리 곁에서 모두 지워지고, 오직 사랑만 남는다.“내가 키우던 반려동물이 죽으면 어떻게 될까?”라는 질문 역시 마찬가지다. 그 반려동물이 천국에 존재할지 안 할지는 모른다. 그것은 더 정보가 없다. 다만 기독교 변증가인 C. S. 루이스(Lewis)는 앞선 맥락과 마찬가지로 이렇게 대답했다. 만약 당신이 사랑으로 키우고 충분히 교감했던 반려동물이라면, 분명 그때에도 얼굴을 마주한 채 함께 존재할 것이라고 말이다.그러나 다시 언급하듯, 성경은 분명 훗날에 가게 될 그때의 이야기보다 지금 여기에 이미 임한 하나님 나라에 대해 압도적으로 더 많은 분량을 언급하고 있다. 하지만 상관없다. 여기나 거기나, 지금이나 나중이나 결국 이 모든 이야기는 다름 아닌 ‘사랑’에 대한 것이다. 결국 ‘사랑’이 하나님 나라에 가는 것이기에 그렇다. 사랑이 아닌 사람은 사라지고, 사랑인 사람은 영원할 것이다. 사랑이신 하나님이 영원한 것처럼 말이다. 그래서 ‘사람’은 사라져도 ‘사랑’은 남는다. ‘세상’은 사라져도 ‘사랑’은 남는다. 데이비드 베너(David G. Benner)는 그의 책 《사랑에 항복하다》(IVP 역간)에서 다음과 같이 말한다.“기독교의 회심은 그저 사랑을 만나는 것이 아니다. 사랑에 대한 새로운 개념이나 가치를 개발시켜 나가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사랑받는 존재가 되도록 노력하는 것도 아니다. 기독교의 회심은 사랑이 되는 것이다.”물론 의문이 남는다. ‘사랑’이라는 게 너무도 모호하기에 그렇다. 물론 사전적 의미로는 한 문장에 담아 정의할 수 있다. 하지만 실제의 ‘사랑’은 마치 ‘하나님’이라는 표현의 어감만큼,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다. 그런데 이처럼 이해하기조차 어려운 것을 행한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하지만 내가 그러하듯 당신 역시 그리스도인이라면, ‘사랑’은 이미 어떤 경로로든 우리 안에 내면화되어 버렸다. 잊기에는 너무 많이 들었고, 부정하기는 더더욱 어렵다. 그래서인지 우리의 현실은 역설적이다. 사랑을 너무 잘 알지만, 사랑을 전혀 모른다. 사랑이 너무 친숙하지만, 이보다 더 먼 것도 없어 보인다. 모르는데 해야 하는 것만큼 난감한 건 없다. 그래서 부담이고, 그래서 많이 힘들다. 이처럼 사랑하느라 힘든 당신에게, 그간의 내 이야기들을 슬며시 전해 본다. 모두가 비난하는 자였지만, 동시에 그는 끝까지 그 손잡고 울어 주는 한 어머니의 자식이었다. 어머니의 울음 속에는 ‘세상 모두가 비난해도 너는 내 자식이다. 나는 너를 버리지 않는다!’라는 무언의 말이 담겨 있었다. 날씨가 추워지면 자연스레 우리의 짐은 늘어난다. ‘옷’이 그렇다. 많이 입을수록, 두꺼워질수록 점점 무거워진다. 그러나 누구도 이것들을 ‘짐’이라고 여기지 않는다. 그것들이 추위로부터 나를 지키는 것이기에 그렇다. 분명 무게감이 상당하지만, 외면하기보다는 도리어 더 입으려고 한다. 예수님이 가볍다고 말씀하신 ‘내 멍에, 내 짐’이라는 것이 이런 느낌이 아닐까? ‘사랑하라’는 계명은 그런 것이다. 언뜻 듣기에는, 언뜻 보기에는 무거운 ‘짐’으로 느껴지나, ‘사랑하라’는 계명은 악과 고통이 만연한 이 세상과 여전히 존재하는 나의 죄성으로부터 나를 지키는 힘이며, 수많은 거짓 계명을 강요하는 이 세상으로부터 승리를 가져다주는 힘이다. 그래서 짐이 아닌, 우리를 쉬게 하고 살리는 본질임이 분명하다. 그리고 나는 그것이 나를 살리는 것임을 믿기에 비록 아프지만 그리고 무겁지만, 그래도 사랑해 보련다.
떡볶이가 뭐라고
뜻밖 / 김민정 (지은이) / 2019.11.11
10,000원 ⟶ 9,000원(10% off)

뜻밖소설,일반김민정 (지은이)
전국에 떡볶이 덕후들은 넘쳐나는데, 왜 본격 떡볶이 에세이는 없었던 걸까? 그래서 나왔다. 국내 최초 본격 떡볶이 에세이, <떡볶이가 뭐라고>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떡볶이가 사랑이며, 평화이며, 행복인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왜 우리는 매일같이 '떡볶이 먹고 싶다' '저녁엔 떡볶이 먹어야지' 생각하면서, 떡볶이 에세이를 찾아 헤매지 않았던 걸까? 이 책은 오롯이 떡볶이에 목마른 독자 여러분에게 바칠 생각으로 나온 헌사 같은 책이다. 떡볶이에 곁들여 먹는 쫄깃하고 매콤한 이야기가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았을까, 싶은 물음으로. 저자의 솔직한 에필로그 속 문장처럼 "오늘 저녁 떡볶이 한 권 하실래요?" 하며 떡볶이와 함께 슬그머니 이 책을 권하고 싶다.Prologue 이렇게나 그리운데 그렇게나 애석한 1장 떡볶이가 너무 먹고 싶어서 · 봄날의 떡볶이를 좋아하시나요? · 아브라카다브라를 외치는 밤 · 트위터와 떡볶이 · 눈물 스위치를 켜세요 · 좋아하는 데는 이유가 없어 · 고단한 이들을 위한 묘약 · 쫄깃한 대화가 필요해 · 빨간색, 빨간 맛 · 추억의 동반자 · 엄마와 떡볶이 · 떠나는 자 얻는 게 있나니 · 떡볶이가 주연인 영화 · BGM은 필수 항목 · 군침의 달인 · 쌀떡도 밀떡도 아니지만 · 여름의 끝자락에서 · 뽀글 머리 할머니의 떡볶이 · 통인시장의 기름 떡볶이 2장 인생은 가끔 매콤 짭짤한 떡볶이 · 시큰둥한 인생 · 어느새 어른이 되었다 · 새빨간 저항의 맛 · 떡볶이가 하늘이다 · 발레와 떡볶이 · 혼자면 어떠하리 · 음식이 영혼을 위로한다 · 무작정 억울한 날에 · 마녀의 요리들 · 사랑이 끝나고 남는 것 · 부디 실망하소서 · 혀에도 근육이 있듯이 · 마감을 지켜라 Epilogue 떡볶이가 뭐라고!전국에 떡볶이 덕후들은 넘쳐나는데, 왜 본격 떡볶이 에세이는 없었던 걸까? 그래서 나왔다. ‘드디어’란 말을 앞에 붙이고 싶다. 국내 최초 본격 떡볶이 에세이, 『떡볶이가 뭐라고』는 부제에서 알 수 있듯 떡볶이가 사랑이며, 평화이며, 행복인 사람들을 위한 책이다. 왜 우리는 매일같이 ‘떡볶이 먹고 싶다’ ‘저녁엔 떡볶이 먹어야지’ 생각하면서, 떡볶이 에세이를 찾아 헤매지 않았던 걸까? 이 책은 오롯이 떡볶이에 목마른 독자 여러분에게 바칠 생각으로 나온 헌사 같은 책이다. 떡볶이에 곁들여 먹는 쫄깃하고 매콤한 이야기가 우리에게 필요하지 않았을까, 싶은 물음으로. 저자의 솔직한 에필로그 속 문장처럼 “오늘 저녁 떡볶이 한 권 하실래요?” 하며 떡볶이와 함께 슬그머니 이 책을 권하고 싶다. 떡볶이를 먹을 때 생각나는 책이었으면 좋겠다. 분식점 테이블 위에 때로는 화장실에 놓여진 책이 되었으면 싶다. 명저란 자고로 화장실에 있는 법이니까……. 더 솔직하게 집집마다 한 권씩 꼭 장만하셨으면 싶다. (193쪽) 도대체 떡볶이가 뭐라고! 이렇게나 그리운 것일까? 그게 뭐라고 이렇게 사람 마음을 잡아끄는 걸까? 도대체 떡볶이는 뭘까. “행복이란 소고기 넣은 떡볶이….” “떡볶이는 진짜 마약인가. 어제 먹었는데 오늘 또 먹고 싶다. 미치겠다.” “내 인생에서 가장 많이 떠올린 단어는 떡볶이가 아닐까? 지금도 떡볶이 먹고 싶다고 생각하다가…….” 떡볶이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공감할 문장과 이야기들이 책 속엔 가득하다. 떡볶이에 영혼을 저당잡힌 듯 매일같이 떡볶이 맛집을 찾아다니는 트위터의 떡볶이 요정 이야기도 등장한다. ‘떡볶이의 계절이란 것이 있을까?’ ‘그저 떡을 고춧가루나 고추장에 버무린 것뿐인데, 도대체 어쩌자고 이렇게 엄청난 행복감을 주는 걸까?’ ‘떡볶이와 튀김, 그리고 오뎅 국물의 조합은 도대체 언제 대한민국에 퍼진 것일까?’ 저자는 떡볶이에 대해 한 번도 생각해보지 않았던 근원적인 탐구도 잊지 않는다. “인생은 매콤하고 짭짤한 떡볶이 같아.” 그리움이 클수록,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있을수록 그 대상에 대한 마음이 더 깊어지는 게 아닐까? 일본에 살고 있는 저자는 떡볶이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는 까닭에 그리움과 애정이 한층 더해졌다고 고백한다. 심지어 그녀에겐 떡볶이가 생각나 아무것도 할 수 없는 날이 찾아오기도 한다. 그럴 땐 찹쌀떡으로 떡볶이를 만드는 모험도 해본다. 일하며 아이 셋을 돌봐야 하는 쉽지 않은 일상, 아이가 있는 기혼 여성에게 정규직을 내어주지 않는 사회, 가까이 다가가기엔 너무 어려운 사람들……. 인생은 내 뜻대로 흘러가지 않고, 매콤하고 짭짤한 상황은 뫼비우스의 띠처럼 끝없이 이어진다. 그러나 지치고 힘겨운 일상 속에서도 떡볶이는 오늘을 살아가는 힘이 된다. 떡볶이에 담긴 옛 추억, 편집자들과 함께한 떡볶이 투어, 생활 속 동기 부여가 되는 떡볶이 이야기까지 마치 떡볶이와 튀김 범벅이라는 환상의 조합처럼 맛깔 나는 문장으로 담아냈다. 떡볶이는 아마 “나는 너무 짜고 맵고 달아”라고 탄식했을 것이고, 튀김은 “나는 너무 기름져”라고 한숨을 내쉬었을 것이다. 오뎅 국물은 “나는 좀 밋밋하지 않아? 개성이 없는 것 같아” 하며 고개를 갸웃거렸을 게 분명하다. 그럼 우리 한번 뭉쳐볼까? 그렇게 뭉친 삼 형제는 너무나 완벽한 동그라미가 되어 숨 쉴 틈 없이 굴렀을 게 분명하다. (33쪽) 그럼에도 떡볶이는 언제나 옳습니다. 지치고 힘든 하루의 끝에도, 행복하고 기쁜 순간에도 떡볶이는 늘 우리와 함께 있었다. 시베리아에 맞먹는 최강 한파에도, 땀이 뻘뻘 나는 무더위에도, 떡볶이와 함께라면 웃을 수 있다. 떡볶이에는 우리 눈으로 도저히 분간할 수 없는 행복이란 소스가 들어 있는 게 틀림없다. 떡볶이가 뭐라고 우리를 이렇게 미치도록 만드는지. 이 책이 떡볶이를 사랑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소소한 기쁨을 안겨주는 책이 되기를, 하루의 유쾌함을 더해줄 수 있는 책이 되기를 소망해본다.그렇다, 나는 떡볶이에 대한 글을 쓰고 싶었다. 물밀 듯한 그리움을 어딘가에 털어놓지 않고는 배길 수 없을 것 같았다._ 「이렇게나 그리운데 그렇게나 애석한」 인생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오늘도 살아야겠다는 동기 부여이고, 떡볶이는 어느 계절에든 동기 부여에 가장 적절한 음식이다. _ 「봄날의 떡볶이를 좋아하시나요?」 인생도 가끔 그렇다. ‘뭔가’가 부족하다고 느끼는데 그 뭔가가 무언지 잘 모르겠다 싶은 순간이 있고, 사실은 다시다처럼 강력한 인공적인 힘, 이를테면 타인의 도움 같은 실질적인 힘이 필요한데도 자존심 때문에 부탁하지 못하는 상황은 셀 수 없이 많다. 돌아서 가더라도 내 길을 가겠다고 생각한 순간, 간장을 부었다가 소금을 넣었다가 고추장을 추가해 짜디짠 인간이 되는 순간도 있고, 뭘 넣어도 안 되겠다 싶어서 심심한 인간이 되기도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언젠가는 그 어떤 부족함을 찾아내어 제 갈 길을 갈 게 분명하다는 근거 없는 배짱이 생기기도 한다. 마치 언젠간 떡볶이 간을 맞출 날이 있다고 믿는 것처럼. _ 「아브라카다브라를 외치는 밤」
엄마의 큰 그림
청림Life / 박은선 (지은이) / 2021.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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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림Life육아법박은선 (지은이)
『엄마의 큰 그림』은 12년 차 중등 교사이자 초등 자녀교육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 중인 박은선 선생님이 직접 쓰고 그린 자녀교육 에세이다. 서툴게 시작했던 첫째 아이 육아에 이어 뜻대로 되지 않는 둘째 아이 육아까지 겪어보니 어떤 상황에서든 엄마가 먼저 중심을 잡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내 아이를 중심에 두는 것’이 20년을 내다보고 그리는 자녀교육 밑그림의 중요한 태도라고 이야기한다. 일상에 지친 엄마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짧은 에세이 스타일로, 고교 미술 교사인 작가가 직접 그린 따뜻하고 위트 있는 그림이 선배 엄마로서 전하는 단단한 조언의 말들과 어우러져 깨달음을 더한다. 육아의 고된 현장 속에서 엄마들의 마음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비교’다. 평소 사교육 없이 책육아, 엄마표 영어, 초등 공부 습관 잡기까지 야무지게 해내고 있는 작가도 학부모 모임에 가면 쏟아지는 정보에 마음이 흔들려서 돌아오고, 뜻대로 따라오지 않는 아이들을 다그치며 조바심을 내기도 하는 평범한 엄마였다. 그렇기에 옆집 아이의 속도와 비교하고, 중심을 잡지 못해 자꾸만 흔들리며 수없이 고민했던 시간들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이 책에서는 내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나’라는 자신감으로 아이의 걸음에 기준을 맞추고,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색을 찾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붓을 든 엄마의 역할이라고 말한다. 아이가 클수록 엄마의 그림에는 자꾸만 변수가 생길 것이다. 하지만 지금부터 뚝심 있게 밀고 나갈 교육관을 그려보자. 엄마의 줏대 있는 교육은 엄마에게는 여유를, 아이에게는 행복을 선물해줄 것이다.프롤로그 내 아이, 엄마의 사랑으로 그린 명작 PART 01. 아이의 행복을 중심에 두는 엄마의 그림 하얀 도화지 혼자서도 잘 자기 수호천사 공부의 큰 그림 아이의 마음 엄마 친구 아이 친구 책 바다에 풍덩 창의성 기르기 꽃길 자기주도 학습 큰 그림의 함정 해리포터가 뭐라고 엄마의 바람 아이의 꿈 아이의 자화상 [엄마의 큰 그림 그리기 팁] ° 엄마가 큰 그림을 그려야 하는 이유 ° 내 아이 교육의 가치관 세우기 ° 아이의 자화상 그리기 PART 02. 흔들리지 않는 엄마의 교육관 그리기 부모와 학부모 오늘의 아이 난간 같은 부모 SNS 속 진실 엄마의 걱정 최후의 만찬 인생극장 진주 찾기 완벽하게 그리기 엄마의 무기 학생과 손님 진짜 로드맵 자연의 섭리 인생관 좋은 엄마 [엄마의 큰 그림 그리기 팁] ° 엄마가 교육의 중심을 잡아야 하는 이유 ° 자녀교육관 그리기 ° 엄마의 인생관 그리기 ° 학부모에서 다시 부모가 되는 법 PART 03. 아이의 마음을 키우는 엄마의 그림 숨은 그림 찾기 말하는 대로 그리기 추억 그리기 닮게 그리기 아이 마음 그리기 몸으로 그리기 아이의 눈으로 그리기 예쁜 모습만 그리기 아이의 주황색 기다림의 미학 일상이 예술 아이와의 말 그리기 아빠의 큰 그림 소중한 쓰레기 작품 명화를 그리는 마음 [엄마의 큰 그림 그리기 팁] ° 아이의 마음을 먼저 그려야 하는 이유 ° 아이의 마음을 키우는 엄마의 행동 ° 화목한 가정을 그리는 법 ° 우리 가족의 모습 담기 PART 04. 엄마 인생의 큰 그림 그리기 꿈에 그리던 엄마 카톡 프사 엄마처럼 안 살아 아이와 거리두기 가장 사랑하는 사람 스트레스는 툴툴 거울 속 여자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늦지 않았기에 엄마의 은밀한 모임 설레는 데이트 보통의 아줌마 역량 시대 엄마의 큰 그림 20년 후 자화상 [엄마의 큰 그림 그리기 팁] ° 엄마의 인생도 함께 그려야 하는 이유 ° 엄마의 강점을 발견하는 법 ° 20년 후 엄마의 자화상 그리기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내 아이를 중심에 두고 그리는 것” 12년 차 교사이자 두 아이의 엄마가 전하는 20년 아이 교육의 밑그림 『엄마의 큰 그림』은 12년 차 중등 교사이자 초등 자녀교육 베스트셀러 작가로 활동 중인 박은선 선생님이 직접 쓰고 그린 자녀교육 에세이다. 서툴게 시작했던 첫째 아이 육아에 이어 뜻대로 되지 않는 둘째 아이 육아까지 겪어보니 어떤 상황에서든 엄마가 먼저 중심을 잡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 깨닫게 되었다. 이 책에서는 ‘남들과 비교하지 않고 내 아이를 중심에 두는 것’이 20년을 내다보고 그리는 자녀교육 밑그림의 중요한 태도라고 이야기한다. 일상에 지친 엄마들도 부담 없이 읽을 수 있는 짧은 에세이 스타일로, 고교 미술 교사인 작가가 직접 그린 따뜻하고 위트 있는 그림이 선배 엄마로서 전하는 단단한 조언의 말들과 어우러져 깨달음을 더한다. 육아의 고된 현장 속에서 엄마들의 마음을 가장 힘들게 하는 것은 ‘비교’다. 평소 사교육 없이 책육아, 엄마표 영어, 초등 공부 습관 잡기까지 야무지게 해내고 있는 작가도 학부모 모임에 가면 쏟아지는 정보에 마음이 흔들려서 돌아오고, 뜻대로 따라오지 않는 아이들을 다그치며 조바심을 내기도 하는 평범한 엄마였다. 그렇기에 옆집 아이의 속도와 비교하고, 중심을 잡지 못해 자꾸만 흔들리며 수없이 고민했던 시간들을 솔직하게 고백한다. 이 책에서는 내 아이를 가장 잘 아는 사람은 ‘나’라는 자신감으로 아이의 걸음에 기준을 맞추고, 아이가 스스로 자신의 색을 찾아갈 수 있게 도와주는 것이 붓을 든 엄마의 역할이라고 말한다. 아이가 클수록 엄마의 그림에는 자꾸만 변수가 생길 것이다. 하지만 지금부터 뚝심 있게 밀고 나갈 교육관을 그려보자. 엄마의 줏대 있는 교육은 엄마에게는 여유를, 아이에게는 행복을 선물해줄 것이다. 조바심 내지 않고 균형 잡힌 시선으로 내 아이의 행복을 그리고 싶은 엄마들에게 “엄마의 노고를 겉으로 표내고 싶지 않습니다. ‘내가 너를 어떻게 키웠는데!’라며 생색내지 않을 거예요. 아이의 얼굴에 따스한 봄날처럼 기쁨이 가득하면 그뿐입니다. 매일 아침 붓을 들고 가족의 단란한 모습을 그리고 싶습니다. 행복한 춤을 추는 마음으로….” 아이를 키우다 보면 욕심이 끝이 없다. 특히 부모에서 ‘학’부모가 되는 순간 혼란은 배가 된다. 쏟아지는 정보들에 줏대 없이 흔들리며 다른 집 아이와 내 아이를, 나아가 다른 엄마의 앞서가는 열정과 자신을 비교하기 시작한다. 대세에 맞춰 교육을 하는데도 불안한 마음은 사그라들지 않는다. 본심과는 달리 아이에게 스트레스를 준다는 것을 알면서도 과감하게 뿌리칠 수도 없는 조바심의 늪에 빠지고 만다. 그럴 때는 이 그림 속에 나는 어디에 있는지 살펴봐야 한다. 수많은 엄마들의 충고 사이에서 갈팡질팡하고 온갖 정보에 이리저리 눈길이 가더라도 언제나 내가 정가운데 서 있어야 한다. 그러면 어려운 육아에서도 답을 찾을 수 있다. 모두가 흔들리는 육아의 현장 속에서 지금 내 아이에게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를 판단하는 데서 교육은 시작된다. 아이의 시간은 유한하다. 지금도 흘러가는 시간 속에 우선순위를 정하고 주변의 이야기에 맹목적으로 따라가지 않도록 해야 한다. 이 책은 엄마가 올바른 교육관을 세우고 내 아이에게 어울리는 행복을 그릴 수 있게 도와준다. 두 아이의 엄마로서 전하는 따뜻한 글을 읽고 나면 아이에게 물려주고 싶은 가치관, 흔들리지 않을 20년의 교육관을 기록하고 그려보는 페이지를 각 장마다 만나게 된다. 거창해 보이지만 어렵지 않다. 하나씩 기준을 세워가며 아이의 행복을 함께 그려보자. 조바심 가득한 ‘학부모’의 마음을 내려놓으면 처음 ‘부모’가 되었던 날의 설렘 가득한 모습으로 돌아가게 될 것이다. “엄마도 한 뼘씩 자라고 있어” 나를 위한 것들이 아이를 키우는 자양분이 되기를…. 아이와 함께 성장을 꿈꾸는 엄마들에게 전하는 단단한 응원의 말들! 이 책은 육아를 하며 겪게 되는 모든 고민들을 짚어준다. 아이를 잘 키우는 것, 아이 교육의 큰 그림을 그리는 것에 머무르는 것이 아니라 엄마 자신의 삶을 놓치지 않도록 격려한다. 육아를 해보면 알게 된다. 꿈에 그리던 우아한 엄마와 천사 같은 아기는 현실 속에 없다는 것을. 돌만 지나면 끝날 것 같던 육아전쟁은 아이를 학교에 보낸 이후에도 계속 된다. 그래서일까? 엄마는 하고 싶은 것보다 해야 할 일에 우선을 두어야 하는 사람이다. 하루가 정신없이 흘러가는 중에 내 시간을 마음대로 쓸 수도 없다. 엄마이기에 온당히 해야 하는 것이 맞지만 모성애라는 이름으로 모든 걸 희생하고 싶지 않은 요즘 엄마들의 고민은 깊어만 간다. 작가는 고된 육아의 상황 속에서 ‘나’의 자리를 빼앗기지 않으려고 노력하는 수많은 엄마들을 위해 글을 썼다. 이 책에서도 아이 교육에 모든 것을 걸고 육아에 목매는 것이 아니라 엄마 자신의 인생도 함께 그릴 것을 당부한다. 아이가 아닌 20년 후의 나의 자화상을 그려보자. 엄마가 되지 않았으면 결코 몰랐을 것들이 분명히 존재한다. 그럭저럭 살아가며 ‘나’에 대해 깊게 생각하지 못했던 시간들을 넘어 엄마의 자리에 나를 다시 세우고서야 새롭게 태어난 기분을 느낀 엄마들에게 이 책을 강력 추천한다. “엄마가 되어 감정의 소용돌이 속에서 헤맨 덕에 잊고 있던 ‘나’의 소중함을 알게 되었습니다. 나는 엄마라는 이름에 걸맞게 여물고 단단해지고 있습니다. 보통 엄마의 삶에도 각자의 해피엔딩이 있으니까요.” - 본문 중에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린 소설일지언정 모든 아이가 호그와트에 가는 열차를 탈 필요는 없어요. 머글이어도 괜찮아요. 마법사가 되라고 강요하지 말아야 해요. 아이가 읽을 책은 널리고 널렸잖아요. 옆집 아이 말고 ‘나의 아이’를 봐야죠. 지금 나의 아이가 웃으며 읽는 책이 최고의 베스트셀러입니다.---<해리포터가 뭐라고> 아이가 원한다고 마냥 놀자는 건 아니고요. 아이의 스라밸을 찾아줍시다. 현재와 미래의 균형을 적당히 잡아보아요. 아이가 ‘오늘 하루 행복했다.’며 뿌듯하게 잠들면 그만입니다. 오늘의 기쁨을 느끼고 성실함을 함께 쌓으면 행복한 미래도 자연스럽게 그려질 거예요. 확인해보세요. 미래를 향해 달리며 현재의 소중한 풍경을 지나치고 있는 건 아닌지, 축 처진 어깨로 들어온 아이가 회색빛의 오늘을 그린 건 아닌지.---<오늘의 아이>
공부 못하는게 효도야
고요아침 / 홍승표 글 / 2009.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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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요아침소설,일반홍승표 글
자식이 공부 잘하는 게 부모에게 가장 큰 힘이 된다고 한다. 하지만 저자 홍승표의 부모님은 그러지 못했다. 자식이 진학을 포기해야 할 만큼 어려운 살림 속에서 그의 부모는 \"차라리 공부나 못하면......\"라고 말하며 눈시울을 적셔야했다. 결국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했지만 그는 희망의 끈을 놓지 않았다. 연세대 문예작품 공모에 당선되면서 국문과 장학생의 기회를 얻었지만 포기하고 공직에 입문하여 박봉이지만 알뜰하게 살았고, 열심히 노력해서 부이사관에까지 올랐다. 또 작가에 등단하는 기쁨 까지 얻었다. 책에는 이러한 저자의 삶이 녹아있는 일상의 글들이 진솔하게, 그리고 감동적으로 그려지고 있다. 저자가 지난 10여 년 동안 개인적으로 쓰거나 지역 언론에 고정필진으로 기고했던 글 140여 편 중에서 87편을 뽑아 엮었다.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그린 글, 그의 가족과 살아온 얘기들을 진솔하게 고백하는 글, 남다른 애국심이 엿보이는 그의 글이 녹아 있다. 책은 여행에세이인 1부 ‘길을 떠나다’와 저자의 문화예술적 사유가 담긴 2부 ‘사유를 넓히다’, 그리고 책에서 가장 심금을 울리는 대목인 3부 ‘그리움을 묻다’와 공직생활의 애환과 공무원으로서의 자세가 담겨있는 4부 ‘일터로 돌아오다’로 구성되어 있다. 내가 만난 홍승표 딱 한번 그의 눈물을 보았다 1부_ 길을 떠나다 다금바리 다산초당의 향기 독도를 생각하며 백령도 벽초지에서 강화도의 뿌리 보헤미아의 보석과 진주 부용동 어부사시사 ‘사운드 오브 뮤직’ 유산 울릉도 성인봉 셋째 딸에 대한 기억 쇠소깍을 아시나요? 수원 화성에 거는 기대 쓰촨성 지진 여름휴가 뒷이야기 우포늪과 따오기 일본은 독일에 배워야 천왕봉과 천황봉 진실의 입 천문산 하늘 문 해마루 금강산과 교예단 나비야 함평가자 누리마루 낮아져라, 낮아져라 2부_ 사유를 넓히다 칠월의 숲 경기비경 희망 더하기 사랑 음악회 군대 보낸 아들 월출산의 가을 날궂이 눈꽃바다 희망은 저절로 오지 않는다 달구지에서 우주선까지 돔구장이 생길까? 등 뒤에서 비수를 봉달이의 추억 평생 가장 기쁜 날 사랑하고 또 사랑하세요 삼봉 선생이 그리운 오늘 우직하게 일하는 소처럼 어느 중대장의 역지사지 외모를 가꾼다는 것 한가위를 맞으며 비워야 채워진다 형제봉의 소나무 홍등에 물든 가을 목도리녀와 가족봉사단 3부_ 그리움을 묻다 꽁보리밥과 어머니 겉모양과 속마음 외식에 대한 단상 다시 쓰는 편지 맘마미아와 아바 머슴 벌초 사스마와리에서 사장까지 세뱃돈 수염 씨앗을 지키는 사람 아버지 어르신께 보일러를 어머니의 칠순 잔치 업어주고 싶은 사람 영어, 그 버거운 굴레 웃을 수도 울 수도 없는 워낭소리 첫 번째 주례 하나밖에 없는 자식 한 손으로 만든 동물원 형제의 강 휴대전화 없는 세상 4부_ 일터로 돌아오다 공무원도 상품입니다 전설이 될 한센촌 경기도는 봉인가 그 분이 존경스럽습니다 다다까이 벚꽃 피는 봄날에는 수해, 그 후 시위문화 달라져야 영통구와 삼성구 마음이 하나 된다는 것 청정도시를 말한다 팔당 호반에서 하이닉스와 구리 한류월드에 관한 단상 과천의 신기루 황구지천“공부 못하는 게 효도야” 모든 것을 포기하고 싶을 때 마음을 다잡게 하는 책 공부 잘하는 게 부모에게 가장 큰 힘이 된다는데… 평범하지 않은 가족 이야기. 진학을 포기해야 할 만큼 어려운 살림 속에서 희망의 끈을 놓지 않다. 연세대 문예작품 공모에 당선, 국문과 장학생의 기회를 포기하고 공직에 입문. 박봉이지만 알뜰하게 살았고, 열심히 노력해서 부이사관에 오른 열정. 일상을 벗어나 가벼운 여행을 즐기며 사유의 세계를 넓히고, 등단의 기쁨까지. “차라리 공부나 못하면…” 그의 부모님은 늘 이런 말을 했다. 농사지어 근근이 삶을 이어가는 그들에게 여섯 남매가 공부를 잘 하는 것은 여간 부담스럽지 않았던 모양이다. 그런 가정 형편을 누구보다 잘 아는 저자 홍승표는 스스로 희생을 감내했다. 고등학교 진학을 포기하고 부모님의 농사일을 거들었다. 장남인 형이 서울로 유학을 가고 줄줄이 딸린 동생들을 생각하면 당연한 선택이었다. 그러나 꿈을 접어야했던 소년은 교복 입은 친구들을 보며 눈물을 흘렸다. 현실이라는 땅 위에 발을 딛고 서 있어야 했지만 늘 새로운 삶을 꿈꾸던 그는 아주 먼 길을 돌아 뒤늦게 간절한 소원을 이뤄간다. 그 녹록치 않았던 여정과 저자의 깊은 생각이 그대로 녹아있는 책이다. 이 책은 저자가 지난 10여 년 동안 개인적으로 쓰거나 지역 언론에 고정필진으로 기고했던 글 140여 편 중에서 87편을 뽑아 엮은 책이다. 책은 4부의 이루어져 있다. 1부 ‘길을 떠나다’는 여행 에세이다. 기념사진 같이 장소를 기록한 글이 아니라 여행지에서 만난 사람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담았다. 2부 ‘사유를 넓히다’는 그에게 감동을 준 사람과 문화예술에 대한 시선이 녹아있다. 3부 ‘그리움을 묻다’는 그의 가족과 살아온 얘기들을 진솔하게 고백하는 글이며, 이 책에서 가장 심금을 울리는 대목이다. 4부 ‘일터로 돌아오다’는 공직생활의 애환과 공무원으로서의 자세, 남다른 애국심을 엿볼 수 있다. 추천평 글은 그 사람을 대변한다. 이 책은 시골에서 태어난 한 소년의 가족애와 삶의 애환, 도전과 인내를 담고 있다. 또한 치열한 삶 속에서도 자연과 문화를 벗하며 마음의 여유를 찾는 지혜도 돋보인다. 「공부 못하는 게 효도야」라는 책 제목에서 느껴지듯 작가는 돌아가신 부모님 마음을 독백한다. 마치 소설 같은 삶의 기록, 작가만의 독특한 시선과 필체가 독자를 사로잡는다. 꾸밈이 없어 마치 뚝배기 같은 글이 그를 한번 만나보고 싶게 한다. - 송년식(시인, 아동문학가) ‘홍승표’하면 ‘유쾌’라는 단어가 떠오른다. 일할 때든, 대화할 때든, 술을 마실 때든, 여행을 할 때든 늘상 즐겁다. 함께 있고픈 사람이다. 예리한 업무 파악과 탁월한 추진력은 그의 이성으로, 주변 사람들을 아우르는 따뜻한 마음은 시인의 감성으로 소화해 내는 듯하다. 그래서 더욱 유쾌하고, 그의 주위에는 항상 사람들이 많다. 공무원으로 보나, 자연인으로 바라봐도 정말 매력 있는 사람이다. 딱 한번 그의 눈물을 본 적이 있다. 어려웠던 청소년기를 회상하다 “고등학교 때 연세대 문예작품 공모에 당선돼 국문과에 장학생으로 입학할 수 있었는데 동생들 뒷바라지 때문에 대학진학을 포기했다.”며 눈시울을 붉힌 것. 청년시절의 꿈마저 접어야 했던 어려웠던 현실이 주위 사람들마저 가슴 저리게 했다. 하지만 경인일보 신춘문예와 한국시조 신인상을 받으며 그의 재주를 펼쳤다. 이미 두 권의 시집을 냈고 가끔 신문기고를 통해 독자들에게도 메시지를 전하고 있으니 그의 꿈은 여전히 현재 진행형이다. - 최우영(경인일보 사회부장)
마크라메 인테리어
삼호미디어 / 메르헨아트 스튜디오 (지은이), 김현영 (옮긴이) / 2019.01.28
12,000원 ⟶ 10,800원(10% off)

삼호미디어취미,실용메르헨아트 스튜디오 (지은이), 김현영 (옮긴이)
마크라메란 줄을 엮어 만든 매듭으로 다양한 무늬를 만들어나가는 공예 기법이다. 최근 보헤미안 요소를 인테리어에 접목한 ‘보호(BOHO) 스타일 인테리어’가 각광받으면서 이 스타일의 주요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 마크라메 아이템 또한 주목을 받고 있다. 『마크라메 인테리어』에서는 플랜트 행거를 비롯하여 태피스트리, 스크린 등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마크라메 아이템 25가지를 소개한다.PROLOGUE 2 도구와 재료 5 여러 가지 매듭 6 마크라메 기초 테크닉 8 더 쉽고 빠르게 작품을 완성하는 9가지 요령 16 chapter 01 식물과 살다 item A 기본형 플랜트 행거 20/21  basic lesson 기본형 플랜트 행거 만드는 방법 22 item B 평매듭 플랜트 행거 24/25 item C 그물 플랜트 행거 24/26 item D 납작 주머니 플랜트 행거 28/30 item E 주머니 플랜트 행거 28/31 item F 2단 플랜트 행거 32/34 item G 캐노피 플랜트 행거 32/36 chapter 02 벽을 꾸미다 item H 버티컬 히치 워크 태피스트리 44/45  basic lesson 버티컬 히치 워크 태피스트리 만드는 방법 46 item I 다이아몬드 무늬 태피스트리 48/50 item J V 자 무늬 태피스트리 52/54 item K 샘플러 태피스트리 56/58 item L 드림캐처 57/60 chapter 03 공간을 나누다 item M 세퍼릿 스크린 64/65  basic lesson 세퍼릿 스크린 만드는 방법 66 irem N 다이아몬드 무늬 커튼 68/70 item O 단일 커튼 72/74 item P 삼각형 무늬 스크린 78/80 chapter 04 여러 가지 소품 item Q 망태 가방 84/86 item R 병 싸개 84/88 item S 냄비 받침 90/92 item T 전선 싸개 1/93 item U 좌우엮기 바구니 94/95 item V 고리 모양 벽걸이 장식 94/96 item W 발 매트 98/100 item X 쿠션 커버 102/104 item Y 조명 갓 106/108 column 01 행잉 플랜트를 즐기려면 text: 이시이 가나에[石井佳苗] 40 02 보호 스타일로 실내를 꾸미려면 110매듭으로 집 안 분위기를 확 바꾸는 BOHO 스타일 인테리어 초급부터 고급까지, 한눈에 마스터하는 25가지 마크라메 아이템 최근 인기가 많은 플랜트 행거를 마크라메 기법으로 만든다는 사실, 알고 계신가요? 마크라메란 줄을 엮어 만든 매듭으로 다양한 무늬를 만들어나가는 공예 기법입니다. 최근 보헤미안 요소를 인테리어에 접목한 ‘보호(BOHO) 스타일 인테리어’가 각광받으면서 이 스타일의 주요 필수품이라고 할 수 있는 마크라메 아이템 또한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마크라메 인테리어』에서는 플랜트 행거를 비롯하여 태피스트리, 스크린 등 누구나 쉽게 만들 수 있는 마크라메 아이템 25가지를 소개합니다.
마이클 샌델 블랙 스페셜 에디션
와이즈베리 / 마이클 샌델 (지은이), 김명철, 안기순 (옮긴이), 김선욱 (감수) / 2019.12.30
31,000원 ⟶ 27,900원(10% off)

와이즈베리소설,일반마이클 샌델 (지은이), 김명철, 안기순 (옮긴이), 김선욱 (감수)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특별판 세트. 27세에 하버드대 최연소 교수로 임명되어 20여 년 동안 15,000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강연을 펼쳐 온 마이클 샌델 교수는 《정의란 무엇인가》 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치는 도덕적 딜레마를 제시하고 철학적 이론과 흥미로운 실화를 바탕으로 공동체에 가장 적합하고 평등한 ‘정의’가 무엇인지 생각하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에서는 시장 사회의 흥미진진한 철학논쟁을 통해 공정성과 재화의 도덕적 중요성을 강조하고 경제적 가치보다 우선되어야 할 윤리에 관하여 이야기한다.정의란 무엇인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지금 대한민국은 정의로운 사회입니까? 2020년, 마이클 샌델의 대표 베스트셀러를 다시 읽다! 한국사회는 여전히 위기다. 도대체 어디서부터 잘못된 것일까? 옳고 그름에 대한 기준이 모호해지고 빈부 격차가 점점 심해지며, 엘리트층에 대한 실망과 분노가 극에 달한 시점에서 우리는 어떤 도덕적 기준으로 살아가야 할까? 시장 만능주의가 강력한 힘을 발휘하고 돈으로 모든 것을 사고 팔 수 있는 사회에서 잃어버린 가치를 회복하려면 어떤 반성과 준비가 필요할까? 우리는 그동안 ‘정의’를 숨겨왔고 ‘인간의 가치’를 저버렸다. 이제 더 늦기 전에 다시 회복할 수 있도록 모두가 힘을 모아야 할 때다. ㈜ 미래엔 와이즈베리는 위기의 한국사회를 살고 있는 독자들에게 마이클 샌델 교수의 《정의란 무엇인가》와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을 특별판 세트로 구성해서 선보인다. 27세에 하버드대 최연소 교수로 임명되어 20여 년 동안 15,000여 학생들을 대상으로 최고의 강연을 펼쳐 온 마이클 샌델 교수는 《정의란 무엇인가》 에서 우리가 일상에서 마주치는 도덕적 딜레마를 제시하고 철학적 이론과 흥미로운 실화를 바탕으로 공동체에 가장 적합하고 평등한 ‘정의’가 무엇인지 생각하도록 유도한다. 그리고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에서는 시장 사회의 흥미진진한 철학논쟁을 통해 공정성과 재화의 도덕적 중요성을 강조하고 경제적 가치보다 우선되어야 할 윤리에 관하여 이야기한다. 세트 구성 정의란 무엇인가 《정의란 무엇인가》는 자본주의, 행복, 평등, 자유, 미덕과 같은 주제로 이 시대의 도덕과 정의가 무엇인지 탐구하는 책이다. 벤담, 칸트, 롤스와 같은 사상가들이 당대의 문제와 씨름하며 대안을 모색했으며 그들의 이론을 통해 오늘을 되돌아볼 수 있다고 주장하는 저자는 이 책에서 구제 금융, 모병제, 대리 출산, 외주 임신, 동성 결혼, 이민법 개혁, 과거사 공개 사과와 같은 현실 문제를 비롯해 경로를 이탈한 전차, 고통의 대가를 계량하는 시험과 같은 사고 실험을 토론 주제로 삼아 독자들이 위대한 사상가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고 우리 사회의 ‘정의’가 무엇인지 고민하도록 안내한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 아이들의 성적 향상을 위해서 아이가 책을 읽을 때마다 약간의 돈을 주는 것은 어떨까? 대학 입학자격을 팔아서 형편이 안 되는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주면 모두에게 이롭지 않을까? 경제학자들은 불평등하거나 강압에 의한 거래만 아니라면 시장을 통한 자원의 효율적 배분이 모두에게 이로울 것이라고 주장한다. 《돈으로 살 수 없는 것들》은 수많은 사례를 통한 치밀한 논증으로, 이처럼 돈으로 사고 팔 때 원래의 가치와 목적이 훼손되는 재화의 경우에는 시장에 맡기지 말아야 한다는 결론을 이끌어낸다. 저자는 시장의 무한한 확장에 속절없이 당할 것이 아니라 공적 토론을 통해 이 문제를 깊이 고민하고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고 역설한다. 이 책은 샌델 특유의 문답식 토론과 도발적 문제제기, 그리고 치밀한 논리로 일상과 닿아 있는 생생한 사례들을 파헤치며 시장을 둘러싼 흥미진진한 철학논쟁으로 독자를 안내한다.
신약성서의 여성 배제와 혐오의 대상인가?
대장간 / 조석민 (지은이) / 2018.04.02
10,000원 ⟶ 9,000원(10% off)

대장간소설,일반조석민 (지은이)
복음서에서 특별한 여성관을 중심으로 1세기 여성의 상황에서 예수가 여성을 바라보는 시각과 복음서 저자들이 여성을 묘사한 내용을 소개한다. 바울 서신을 중심으로 바울이 여성을 바라보고 대하는 사상과 태도가 어떤 것이었는지 특정 본문들을 중심으로 석의하고 의미를 추적한다. 성 평등한 한국교회의 미래를 기대하며 여성에 대한 태도와 관점의 변화에 대하여 몇 가지 제안을 한다.책을 내면서 들어가는 말 1장·복음서의 여성관 1. 예수 부활의 증인들 2. 마태복음의 여성관 1) 예수 족보에 등장하는 다섯 여성 2) 현실정치에 관여한 빌라도의 아내 3. 마가복음의 여성관 1) 여성에 대한 긍정적 묘사 2) 여성의 이혼 권리 4. 누가복음의 여성관 5. 요한복음의 여성관 1) 사마리아 여인과 예수 2) 대제사장집 문지기 여성 2장·바울의 여성관 1. 그리스도 안에서 남녀의 평등 2. 부부 관계 3. 교회의 여성 리더십 1) 여성 집사 2) 여성 사역자 뵈뵈와사도 유니아 3) 기도와 예언을 하는 여성 사역자 4) 공적 예배의 질서 5) 여성 리더십 3장·신약성서의 여성관이 한국개신교에 주는 함의 나가는 말 약어표 참고문헌복음서와 바울서신을 중심으로 살펴 본 신약성서의 여성관 우리 사회는 여성 배제와 혐오 및 여성 비하의 실상이 사회와 교회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 여성 배제와 혐오라는 주제는 물론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과거에서부터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지속된 우리 사회와 교회 안의 어두운 그림자이다. 이 책은 한계 상황에 이른 이 문제에 적극적으로 기초적 논의의 단초를 제공하는 연구 성과다. 첫째, 복음서에서 특별한 여성관을 중심으로 1세기 여성의 상황에서 예수가 여성을 바라보는 시각과 복음서 저자들이 여성을 묘사한 내용을 소개한다. 둘째, 바울 서신을 중심으로 바울이 여성을 바라보고 대하는 사상과 태도가 어떤 것이었는지 특정 본문들을 중심으로 석의하고 의미를 추적한다. 셋째, 성 평등한 한국교회의 미래를 기대하며 여성에 대한 태도와 관점의 변화에 대하여 몇 가지 제안을 한다. 한국교회의 여성목사 안수 및 여성 사역자의 배제와 혐오라는 상황에서 자주 언급되는 바울 서신의 특정 본문들은 무엇을 말하는가? … 교회 안에서 여성 배제와 혐오 및 비하는 매우 자연스럽게 나타나지만 아무도 의식하지 못하고 당사자인 여성들 스스로도 문제를 의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게 되었다. 여성이 교회 안에서 성희롱과 성폭행을 당하고 성추행을 당하여도 그것을 드러내기는커녕 오히려 숨기려하고 자기의 잘못은 없었는지 자기 점검을 하게 되는 해괴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교회의 담임목사가 교인을 성추행, 성희롱, 성폭행해도 그것을 잘못된 것으로 인정하기는커녕 오히려 여성의 잘못으로 몰아가거나 윽박지르고 버젓이 목회를 계속하는 상황을 지켜보는 것은 너무 괴롭고 슬픈 현실이다. 이런 상황을 우리는 수없이 보아왔고, 그 단적인 예가 전병욱이다. … 책을 내면서 이 책은 2017년 11월 10일 금요일 저녁 7시에 서울시 대방동 여성플라자에서 있었던 제1회 느헤미야 렉처(Nehemiah Lecture)에서 발표된 '신약성서의 여성관: 복음서와 바울서신을 중심으로'에서 태동되었다. 이 특별한 연중 기획행사는 기독연구원느헤미야의 연구위원들 가운데 한 사람을 선정하여 1년 동안 연구비를 제공하고 특별한 신학주제를 선정하여 연구 발표하게 하는 것이다. 필자는 이 연중행사의 첫 번 강연자로 2016년 11월에 선정되어서 강의하게 되었다. 당시 강의한 내용이 이 책의 기초가 되었지만 상당한 내용이 추후에 수정 보완되었다. 연구주제를 '신약성서의 여성'으로 선정한 이유는 현재 우리 사회의 여성 배제와 혐오 및 여성 비하의 실상이 사회 및 교회에서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기 때문이다. 여성 배제와 혐오라는 주제는 물론 어제 오늘의 일이 아니라 과거에서부터 오늘날까지 끊임없이 지속된 우리 사회와 교회 안의 어두운 그림자이다. 하지만 이제는 이 문제가 비등점을 넘어 한계 상황에 이르렀다고 판단된다. 여성이 차별당하는 우리 사회와 특히 교회 안에서 여성 배제와 혐오라는 과제를 적극적으로 해결하고 보다 나은 성 평등한 교회를 재구성하고 싶은 의도에서 기초적인 논의의 단초를 제공하여 공론화하려는 의도에서 이 주제를 선정하였다. 교회 안에서 여성 배제와 혐오 및 비하는 매우 자연스럽게 나타나지만 아무도 의식하지 못하고 당사자인 여성들 스스로도 문제를 의식하지 못하는 가운데 매우 심각한 수준에 이르게 되었다. 여성이 교회 안에서 성희롱과 성폭행을 당하고 성추행을 당하여도 그것을 드러내기는커녕 오히려 숨기려하고 자기의 잘못은 없었는지 자기 점검을 하게 되는 해괴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 교회의 담임목사가 교인을 성추행, 성희롱, 성폭행해도 그것을 잘못된 것으로 인정하기는커녕 오히려 여성의 잘못으로 몰아가거나 윽박지르고 버젓이 목회를 계속하는 상황을 지켜보는 것은 너무 괴롭고 슬픈 현실이다. 이런 상황을 우리는 수없이 보아왔고, 그 단적인 예를 삼일교회 담임목사였던 전병욱의 자기 교인 성추행 사건을 통해서 구체적으로 확인하게 된다. 박종운 외 4인이 쓴 『전병욱 다시 읽기』 (서울: 뉴스앤조이, 2012)는 이 성추행 사건의 기록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이 책의 내용은 신약성서의 여성관을 복음서와 바울 서신을 중심으로 살펴보는 것이다. 먼저 여성 배제와 혐오의 현재 상황을 간략하게 서론적으로 언급한 후 먼저 복음서에서 저자와 복음서의 예수가 여성을 어떻게 대우하고 있는지 살펴보았다. 첫째, 각 복음서에서 특별한 여성관을 중심으로 1세기 당시 여성의 상황에서 예수가 여성을 바라보는 시각과 복음서 저자들이 여성을 묘사한 내용을 소개한다. 둘째, 바울 서신을 중심으로 바울이 여성을 바라보고 대하는 사상과 태도가 어떤 것이었는지 특정 본문들을 중심으로 석의하고 의미를 추적하였다. 특히 한국교회의 여성목사 안수 및 여성 사역자의 배제와 혐오라는 상황 속에서 이 주제와 관련하여 자주 언급되는 바울 서신의 특정 본문들을 주해하면서 살펴보았다. 마지막으로 성 평등한 한국교회의 미래를 기대하며 여성에 대한 태도와 관점의 변화에 대하여 몇 가지 제안을 하였다. 이 책이 출판되기까지 연구비와 연구기간을 제공한 기독연구원 느헤미야의 모든 가족들과 후원자들에게 감사드린다. 이 논문을 발표할 수 있도록 곁에서 함께 응원해준 연구위원들, 권연경, 김근주, 김동춘, 김형원, 배덕만 교수께 감사드린다. 또한 불철주야 느헤미야를 위하여 지칠 줄 모르고 달려가는 고상환 사무처장과 배한나, 송지훈, 강화춘 간사에게도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 이 책이 만들어지기까지 대장간 대표로 희생과 헌신을 아끼지 않은 배용하 목사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 이 소책자가 한국 사회와 특히 교회 안에서 여성 배제와 혐오라는 막힌 담을 헐어버리고 성 평등한 교회를 새롭게 재구성하는데 사용되기를 기대한다. 2018년 1월 기독연구원느헤미야의 미래를 기대하며 고양동에서 조석민
신의 카르테 0
arte(아르테) / 나쓰카와 소스케 (지은이), 백지은 (옮긴이) / 2018.05.02
18,800원 ⟶ 16,920원(10% off)

arte(아르테)소설,일반나쓰카와 소스케 (지은이), 백지은 (옮긴이)
지방 소도시의 작은 병원을 배경으로 따뜻한 인간애의 기적을 보여준 장편소설. 열악한 지역 의료에서 고군분투하는 청년 의사 구리하라 이치토의 이야기가 담긴 는 제10회 쇼각칸문고 소설상을 수상하고, 제7회 서점대상 2위에 오르며 '작가 나쓰카와 소스케'라는 이름을 알린 대표작이기도 하다. 로 데뷔하고 로 큰 사랑을 받은 나쓰카와 소스케는 1978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신슈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한 현직 의사이다. 레지던트 시절에 쓴 는 데뷔작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그 사실을 증명하듯 쇼각칸문고 소설상 수상에 이어 2010년 서점대상 2위에 올랐다. 지방의 작은 병원을 배경으로 주변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생생하게 보여준 덕에 일본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들은 물론이고 서점 직원들의 전폭적인 지지, 그리고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까지 한 몸에 받은 는 2009년 처음 모습을 선보인 후, 2010년 , 2012년 을 차례대로 출간한다. 2015년에는 프리퀄에 해당하는 까지 출간하며 2018년 현재 누계 판매부수 320만 부를 돌파하며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2011년에는 사쿠라이 쇼와 미야자키 아오이 주연으로 영화화되었으며 개봉 이틀 만에 약 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 그 인기에 힘입어 두 번째 이야기가 2014년에 개봉되었다. 구리하라 이치토를 연기한 사쿠라이 쇼는 일본의 TOP 아이들 그룹 '아라시' 멤버이기도 한데 나쓰카와 소스케는 사쿠라이 쇼를 위해 에 새로이 등장하는 내과 의사 오바타 나미 선생을 아라시의 팬으로 설정하며 '아라시'를 언급하는 깜짝 선물을 하기도 한다.제1장 동틀 무렵 … 7제2장 약속이 지켜질 때 … 85제3장 신의 카르테 … 153제4장 겨울 산의 기록 … 239일본 서점 MD들의 극찬!!! ▶ “환자, 친구, 가족을 항상 진지하게 마주하는 한 젊은 의사의 모습에 감정 이입이 되었다.” _ 헤이안토 나가노 지점 마치다 가요코 ▶ “말 하나하나에 깊이가 있다. 부드럽게 마음을 울리는 말이 ‘생명’에 대해 생각하게 한다.” _ 준쿠도 니시노미야 지점 미즈구치 마사미 ▶ “언제나 『신의 카르테』는 나에게 소중한 무언가를 제시해주었다.” _ 미야와키서점 본점 후지무라 유카 ▶ “부드러운 사람이 정말 강하다는 것을 알게 해준 작품.” _ 헤이안토 나가노 지점 기요미즈 스에코 ▶ “『신의 카르테』를 펼칠 때마다 언제나 두근거리면서 읽게 되지만 기대를 저버린 적이 한 번도 없다.” _ 헤이안토 아즈미노 지점 이시하라 메구미 “신의 손을 가진 의사는 없어도, 이 병원에는 기적이 일어납니다.” 현직 의사가 그리는 가슴 뭉클한 치유의 세계 320만 부 판매 신화를 기록한 초대형 베스트셀러! 일본 서점대상 2위! 쇼각칸문고 소설상 수상작 지방 소도시의 작은 병원을 배경으로 따뜻한 인간애의 기적을 보여준 장편소설 『신의 카르테』(전4권)가 아르테에서 출간되었다. 열악한 지역 의료에서 고군분투하는 청년 의사 구리하라 이치토의 이야기가 담긴 『신의 카르테』는 제10회 쇼각칸문고 소설상을 수상하고, 제7회 서점대상 2위에 오르며 ‘작가 나쓰카와 소스케’라는 이름을 알린 대표작이기도 하다. 『신의 카르테』로 데뷔하고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로 큰 사랑을 받은 나쓰카와 소스케는 1978년 일본 오사카에서 태어나 신슈대학교 의학부를 졸업한 현직 의사이다. 레지던트 시절에 쓴 『신의 카르테』는 데뷔작이라는 사실이 믿기지 않을 정도로 높은 완성도를 자랑하며 그 사실을 증명하듯 쇼각칸문고 소설상 수상에 이어 2010년 서점대상 2위에 올랐다. 지방의 작은 병원을 배경으로 주변 사람들의 희로애락을 생생하게 보여준 덕에 일본문학을 대표하는 소설가들은 물론이고 서점 직원들의 전폭적인 지지, 그리고 독자들의 열렬한 사랑까지 한 몸에 받은 『신의 카르테』는 2009년 처음 모습을 선보인 후, 2010년 『신의 카르테 2』, 2012년 『신의 카르테 3』을 차례대로 출간한다. 2015년에는 프리퀄에 해당하는 『신의 카르테 0』까지 출간하며 2018년 현재 누계 판매부수 320만 부를 돌파하며 초대형 베스트셀러가 되었다. 2011년에는 사쿠라이 쇼와 미야자키 아오이 주연으로 영화화되었으며 개봉 이틀 만에 약 30만 명의 관객을 동원할 정도로 큰 인기를 끌었는데, 그 인기에 힘입어 두 번째 이야기가 2014년에 개봉되었다. 구리하라 이치토를 연기한 사쿠라이 쇼는 일본의 TOP 아이들 그룹 ‘아라시’ 멤버이기도 한데 나쓰카와 소스케는 사쿠라이 쇼를 위해 『신의 카르테 3』에 새로이 등장하는 내과 의사 오바타 나미 선생을 아라시의 팬으로 설정하며 ‘아라시’를 언급하는 깜짝 선물을 하기도 한다. 우리에게 병원은 삶과 죽음 사이에서 사투를 벌이는 의료 현장, 신의 영역과 의사의 영역이 공존하는 곳이다. 카르테(Karte)는 의사가 환자를 진료할 때 신분과 증세를 기록하는 진료 카드를 뜻한다. 나쓰카와 소스케가 그려나가는 ‘신의 카르테’에는 어떤 내용이 쓰여 있을까, 그 이야기가 이제 공개된다. 압도적인 존재감을 내뿜는 고고한 내과 의사, 구리하라 이치토 24시간 365일 불이 꺼지지 않는 응급실 간판을 내건 혼조병원, 이곳에 나쓰메 소세키를 사랑하고 고풍스러운 말투를 쓰는 이상한 의사, 환자를 끌어당기는 마성의 구리하라 이치토가 있다. 동이 튼다는 의미의 ‘아리아케’ 기숙사에는 졸업을 앞둔 구리하라 이치토와 신도 다쓰야, 그리고 스나야마 지로가 함께 살고 있다. 일찌감치 도쿄의 데이토대학 병원에 합격한 다쓰야, 시나노대학 병원으로 결정된 지로, 혼조병원에 지원한 이치토. 각자의 길로 뿔뿔이 흩어지게 된 세 친구는 드넓은 하늘을 향해 자신의 날개를 활짝 펼칠 일만 남았다. ‘24시간 365일 진료’라는 간판을 내걸고 지역 의료의 보루이자 성지로 자리 잡은 혼조병원에는 왕너구리 내과 부장, 늙은 여우 내과 부부장, 하마 영감 외과부장, 재무성 사무장, 산타클로스 원장 있다. 경영팀과 의료팀 사이에서 빚어지는 묘한 알력 속에서도 모두가 자기 소신을 갖고 각자 주어진 일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병원에 나쓰메 소세키를 존경하는 시나노대학 의대생이 레지던트 모집에 이력서를 들고 찾아와 면접에 임하는데……. 그렇게 혼조병원 레지던트 1년차를 맞이한 구리하라 이치토는 당직을 서는 날마다 환자가 1.5배 늘어나면서 병동 내에 ‘환자를 끌어당기는 구리하라’라는 전설을 만들어낸다. “넌 역시 혼조병원으로 갈 계획인 거야?” “일단은 면접을 보기로 했어. 합격할지 어떨지는 아직 모르긴 하지만 말이야.” 열렬한 나쓰메 소세키의 팬으로 알려진 나쓰카와 소스케는 펜네임으로 나쓰메 소세키에서 나쓰(夏)를, 가와바타 야스나리에서 카와(川)를, 나쓰메 소세키의 「풀베개(草枕)」란 작품에서 소(草)를, 아쿠타가와 류노스케에서 스케(介)를 따와서 만들었다. 의사 면허를 따기 전에는 닥치는 대로 책을 읽던 책덕후에 불과했던 나쓰카와 소스케는 문학서를 좋아하는 일개 독자였을 뿐이지만, 책을 사랑하는 마음은 그 누구에게도 뒤지지 않았다. 그리고 레지던트 시절 자신의 직업을 소재로 이야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그 작품이 바로 『신의 카르테』이다. 『신의 카르테』는 1년 365일 내내 의료에 종사하는 사람들의 고군분투하는 모습이 반복되기에 꽤 무거운 주제를 다루고 있다. 게다가 과소화(過疎化) 문제와 개발이 진행되는 도시의 실상은 어쩔 수 없이 어두운 부분을 내비칠 수밖에 없다. 그런데도 작품에서는 어디에서나 시원시원하며 훈훈한 맛이 감돈다. 작가의 분신이라고도 할 수 있는 주인공 구리하라 이치토의 눈길이 결코 그 대상들과의 거리를 잊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과거 나쓰메 소세키가 자연주의 문학의 결점을 적절하게 비판하고 대상과의 거리를 두면서 사색하는 취미를 잊지 못했듯이, 나쓰카와 소스케 또한 주인공을 해학과 유머에 넘친 캐릭터로 만들고 비장한 의료 현장과는 절묘한 거리를 유지하고 있다. 확실히 현실은 비참하지만 어떤 비운과 곤경에서도 거리를 잃지 않는 ‘여유’가 있으면 생생한 삶을 이야기할 수 있다. 작가 나쓰카와 소스케는 어디까지나 그런 삶을 통해 ‘지금을 살아갈 희망’을 말하려 한 것이다. 그리고 그것이 이 소설을 읽는 사람의 마음을 두드린다. 나쓰카와 소스케의 작품을 갈망하는 독자들에게 『책을 지키려는 고양이』가 깜짝 선물처럼 찾아왔듯이, ‘신의 카르테’의 뒷이야기를 궁금해하며 후속작에 대한 열망을 가감 없이 드러내주는 독자들이 언제까지나 함께한다면 『신의 카르테 4』가 출간될 날도 머지않았으리라 기대해본다. 일본 독자들의 찬사!!! ★★★★★ 이 책을 읽기 시작한 순간 울면서 웃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 이렇게나 따뜻하고 ‘좋은 이야기’로 끝나는 의료소설이라면 꼭 속편도 읽고 싶다. ★★★★★ 독특한 표현이나 인간관계도 무척 재미있다. 2권과 3권도 단숨에 읽어버렸다. ★★★★★ 마음이 따뜻해지는 감동, 딱 좋은 느낌을 받았다. ★★★★★ 의료가 메인인 소설이지만, 딱딱하지 않고 균형감이 최고. ★★★★★ 읽는 이로 하여금 살아갈 희망과 활력, 그리고 감동을 주는 산뜻한 이야기! #나쓰카와소스케, #夏川草介, #신의카르테, #神?のカルテ, #쇼각칸문고소설상, #서점대상, #이상한의사, #다시만난친구, #시간의풍경, #새로운시작, #지방병원, #혼조병원, #24시간365일진료, #320만부판매, #초대형베스트셀러, #일본소설가들의극찬, #일본서점직원들의극찬, #일본미스터리, #감동소설, #일본소설, #제딧일러스트, #채숙향옮김, #김수지옮김, #백지은옮김, #신의카르테영화, #구리하라이치토, #가타시마하루나, #사쿠라이쇼, #미야자키아오이, #책을지키려는고양이, #책고양이 “오랜 시간 이 지역을 지탱해왔고 모든 일에 잘 단련된 능력 있는 병원이야. 너를 불합격시킬 정도로 바보 같은 실수는 안 할 거야.”친구의 말에 이치토는 미소조차 짓지 않고 대꾸했다.“어느 쪽이든, 이대로만 가게 된다면 나는 혼조병원, 지로는 시나노대학의 외과, 그리고 너는 도쿄로. 완벽하게 모두가 뿔뿔이 흩어지게 되는 거야. 특별하게 시게 씨와의 이별을 슬퍼해야 할 의리 같은 것도 없어.” “어떻게든 의사 수를 늘려주지 않으면 얼마 못 버틴다.”“사무 쪽에서 대규모로 의사를 모집하기 위해 꽤나 힘쓰고 있다던데, 반응이 영 신통치 않은가 보네요. ‘이런 촌구석에 있는 더럽게 바쁘기만 한 병원 따위에 좋다고 올 특이한 놈이 있을 리 있겠어?’라면서…… 이누이 선생님도 말하시더라고요.”
AI시대 바둑을 파헤친다! 최강 포석 2 : 소목 포석편
더디퍼런스 / 이하림 (지은이), 김일환 (감수) / 2022.0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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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디퍼런스취미,실용이하림 (지은이), 김일환 (감수)
AI 최강 바둑 시리즈. 익숙한 포석의 눈높이에서 출발해서 점진적으로 AI 수법에 적응하면서 자연스럽게 신시대에 맞는 안목을 키우고 실전에 적용하는 힘을 기르는 데 목표를 두었다. 1권 ‘화점 포석편’에서는 양화점 포석과 삼연성 포석에 대해 다루었으며, 이번에 발간하는 2권은 소목이 주안점이며 화점·소목 포석과 양소목 포석에 대해 다룬다. 화점과 소목이 배합된 포석에서는 우선 굳힘과 걸침의 관점에서 파트를 나눴는데, ‘파트 1’에서는 다양한 소목 굳힘을 배경으로 한 포석 변화에 초점을 두었다. ‘파트 2’에서는 소목을 배경으로 한 걸침이 초점인데, 고바야시 포석과 모양을 방해하는 맞걸침 포석에 대해 다룬다. 특히 ‘파트 3’에서는 AI 관점에서 그동안 유행했던 중국식 포석에 대해 다룬다. 마지막으로 ‘파트 4’에서는 양소목 포석에 대해 다룬다.PART 1 화점·소목에서 굳힘 포석 1형 소목 날일자굳힘–구형 변화에서 2형 소목 날일자굳힘–신형 어깨짚음 3형 내향 소목 날일자굳힘에서 4형 소목 눈목자굳힘–귀의 활용법 5형 소목 한칸굳힘–구형 변화에서 6형 소목 한칸굳힘–신형 머리붙임 7형 소목 두칸굳힘–귀의 핵심 변화 PART 2 화점·소목에서 걸침 포석 8형 고바야시 포석–눈목자걸침에 마늘모 지킴 9형 고바야시 포석–눈목자걸침에 한칸과 협공 10형 고바야시 포석–두칸걸침 11형 고바야시 포석–신형 날일자걸침 12형 고바야시 포석–신형 한칸걸침 13형 모양 방해하는 맞걸침(내향 소목에서) 14형 모양 방해하는 맞걸침(외향 소목에서) PART 3 AI시대 중국식 포석 15형 구형1 한칸받음 기본 16형 구형2 변부터 다가서기 17형 화점 한칸받음에서 진화된 수법 18형 신형1 화점 걸침에 붙이고 받음 19형 신형2 무작정 소목에 파고들기 20형 미니중국식 포석에서 PART 4 양소목 포석 21형 날일자굳힘에서 날일자걸침 이후 22형 날일자굳힘–한칸걸침에서 꽉이음 23형 날일자굳힘–한칸걸침에서 호구이음 24형 눈목자굳힘에서 한칸걸침 이후 25형 두칸굳힘에서 한칸걸침 이후 26형 향소목 포석에서 핵심 변화지금 바둑세계는 인공지능(AI)이 주도하고 있습니다. AI등장 초기에는 그래도 해볼만하다는 생각이 있었는데 AI가 진화에 진화를 거듭하면서 지금은 바둑의 적수가 아닌 스승으로 받아들이기에 이르렀습니다. AI가 보여주는 바둑의 세계는 정말 신비롭지요. 상식을 벗어난 수가 신기하게도 힘을 발휘하는 등 상황에 따라 변신하는 둔갑술의 천재입니다. 인간은 보이는 힘만 믿지만 AI는 보이지 않는 힘으로 세밀하게 분석하고 종합적 판단을 내립니다. 특히 바둑의 초반은 감성과 감각이 지배하는 시공간이며 단순 인공지능의 계산으로는 인간지능을 넘을 수 없는 금기의 영역이었는데, 더욱 강력해진 인공지능은 이런 고정관념을 보기 좋게 깨뜨리며 인간의 감성을 압도했습니다. 미지의 세계인 초반에도 신출귀몰한 AI는 거침없이 계산을 하며 이에 따라 정석과 포석에서도 혁명이 일어났습니다. 그동안 인공지능이 차가운 이성으로 인간 바둑의 세계를 파헤쳐왔다면 이제는 인공지능 바둑의 심오한 세계를 인간의 따뜻한 감성으로 분석할 차례입니다. 이 책의 기획 배경은 이처럼 달라진 바둑 수법을 AI의 새로운 시각으로 보여주려는 데 있습니다. 정석 분야는 3권의 시리즈로 완결했습니다. 포석 분야는 실전에 주로 사용하는 화점과 소목에 초점을 맞춰 두 권으로 완성합니다. 책의 구성은 익히 알려진 포석 유형을 기반으로 해서 AI의 창의적 발상과 진화된 수법을 알려주는 방식입니다. 익숙한 포석의 눈높이에서 출발해서 점진적으로 AI 수법에 적응하면서 자연스럽게 신시대에 맞는 안목을 키우고 실전에 적용하는 힘을 기르는 데 목표를 두었습니다. 1권 ‘화점 포석편’에서는 양화점 포석과 삼연성 포석에 대해 다뤘습니다. 이번에 발간하는 2권은 소목이 주안점이며 화점·소목 포석과 양소목 포석에 대해 다룹니다. 이 책의 내용은 국면의 운영 방법에 따라 4개의 파트로 구분했습니다. 화점과 소목이 배합된 포석에서는 우선 굳힘과 걸침의 관점에서 파트를 나눴는데, ‘파트 1’에서는 다양한 소목 굳힘을 배경으로 한 포석 변화에 초점을 두었습니다. ‘파트 2’에서는 소목을 배경으로 한 걸침이 초점인데, 고바야시 포석과 모양을 방해하는 맞걸침 포석에 대해 다룹니다. 특히 ‘파트 3’에서는 AI 관점에서 그동안 유행했던 중국식 포석에 대해 다룹니다. 마지막으로 ‘파트 4’에서는 양소목 포석에 대해 다룹니다. 본문은 유형별로 이어지는데, 보충 학습을 위해 각 유형 말미에 본문과 연계하며 ‘원포인트 레슨’을 넣었습니다. 전반적으로 낮은 단계에서 높은 단계까지 두루 독자의 수준에 맞춰 AI시대를 관통하는 포석의 길잡이로 삼을 수 있도록 체계적이고 실전적이며 흥미롭게 꾸미고자 노력했습니다. 우리가 AI로부터 배울 점은 종합적 관점에 의한 대세적 안목과 열린 사고에 의한 창의적 발상입니다. 이 책에는 AI로부터 전수받은 다양한 포석 변화들이 등장하지만 사실 AI는 포석이란 무엇인지도 모릅니다. AI는 오직 계산하고 판에다 실천할 뿐입니다. 전체 국면의 일부분인 포석도 인간의 언어인 만큼 어떻게 활용할지는 전국을 바라보는 여러분의 안목에 달렸겠지요.
눈물로 쓴 이야기, 들어 주실래요?
좋은땅 / 고우리 (지은이) / 2022.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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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땅소설,일반고우리 (지은이)
고우리 에세이. 인생의 여러 아픔을 겪은 저자가 신앙과 하나님으로 일어서 다른 아픈 이들을 위한 찬양사역자로 서기까지의 어려움과 극복 과정, 은혜를 담은 책이다. 이상형에 가까웠던 남편을 만나 행복하게 살던 어느 날, 이 가정에 ‘이혼’이라는 것이 다가오게 된다. 갑작스러운 이별도 아니지만 생각보다 힘들게 하였고 극복할 수 없을 것만 같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이까지 장애를 갖게 되고 저자 본인은 사기를 당하는 등 어려움들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다 불현듯 잊고 지냈던 어릴 때의 기도가 생각이 나 특송의 기회를 조금씩 얻게 되더니 “사연 있는 간증자”로서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는 전도자가 되었다. 지금은 어려움 가운데 있는 분들을 위로하는 찬양사역자로서 그 은혜를 감당하고 있다.올 게 왔다, 내 결혼생활의 종지부, 이혼 이혼 첫째 날 할머니가 되고 싶은 30대 아이의 소아 우울증 그리고 틱 부모님의 침묵 겁 없이 뛰어든 생활전선 나를 살게 해 준 한마디! “그러니까 네가 이혼을 당했지” 마음으로 지웠던 이름, 아빠 처음으로 나의 엄마가 울고 있다 35년간 나를 짓눌렀던 상처… 성추행 내 인생의 첫 자살 시도 남자에 대한 불신 내게 드리워진 죽음의 그림자와 마주한 날 내 인생의 큰 배움, 이혼 흙투성이라도 살아 있으라 눈에 넣어도 안 아픈 내 아가 나의 피난처, 제주 멈추지 않는 4번의 연속 사기 만학도의 길, 상담심리학을 공부하다 신학기는 죽기보다 싫은 날 비나이다, 비나이다 자살을 부르는 입덧 산부인과에 가는 날은 내겐 너무 힘든 날 짝꿍이와 만나다 짝꿍이 출생신고하던 날 무모한 도전, 성본변경신청 CCM 가수, 그리고 힐링 사역자로서의 삶 찬양 사역자를 양성하는 삶 모든 것을 내려놓고 보니 내 것은 처음부터 아무것도 없었음을 사랑만으로는 부족했던 나의 믿음 그럼에도 나를 살게 하는 힘, 신앙“내가 겪은 고난은 곧 축복이었다” 하나님은 지금의 나를 살게 하는 큰 원동력이자 가치이고, 전부가 되었다 내 인생을 한마디로 표현하자면 “눈물”이다. 눈물을 흘리지 않고서는 내가 살아온 인생을 살아 낼 수 없고, 눈물이 없이는 내가 살아온 삶을 이해할 수 없다. 그러나 비록 눈물뿐인 인생이지만 그럼에도 하나님을 내가 만나 나는 살 수 있었고, 행복할 수 있었다. 이 세상에서 고통에 신음하고 계시는 많은 성도님들이 나의 이 글을 보고 작은 힘이라도 내었으면… 그거면 내가 이 책을 위해 나의 들키고 싶지 않은 나의 치부를 드러내는 보상으로 충분하다. 그럼에도 나를 살게 하는 힘, 신앙 이 책은 인생의 여러 아픔을 겪은 저자가 신앙과 하나님으로 일어서 다른 아픈 이들을 위한 찬양사역자로 서기까지의 어려움과 극복 과정, 은혜를 담은 책이다. 이상형에 가까웠던 남편을 만나 행복하게 살던 어느 날, 이 가정에 ‘이혼’이라는 것이 다가오게 된다. 갑작스러운 이별도 아니지만 생각보다 힘들게 하였고 극복할 수 없을 것만 같았다. 엎친 데 덮친 격으로 아이까지 장애를 갖게 되고 저자 본인은 사기를 당하는 등 어려움들이 끊이지 않았다. 그러다 불현듯 잊고 지냈던 어릴 때의 기도가 생각이 나 특송의 기회를 조금씩 얻게 되더니 “사연 있는 간증자”로서 하나님의 은혜를 전하는 전도자가 되었다. 지금은 어려움 가운데 있는 분들을 위로하는 찬양사역자로서 그 은혜를 감당하고 있다. “모든 것을 내려놓고 보니 내 것은 처음부터 아무것도 없었다”던 저자의 고백처럼 내가 가진 모든 것을 잃는 상황이 온다 하더라도 그것은 본전인 것이다. 이 책은 하나님께서 저자에게 행하신 일을 간접적으로 경험하고 어려움 가운데 있는 분들에게 위로가 될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압살롬, 압살롬!
민음사 / 월리엄 포크너 글, 이태동 옮김 / 2012.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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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음사소설,일반월리엄 포크너 글, 이태동 옮김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윌리엄 포크너의 대작 인간의 어두운 본성, 비도덕적인 폭력, 죄악에 대한 집요한 탐색 순수함이 짓밟히는 과정을 악으로 점철된 서트펜가의 비극을 통해 형상화한 작품 거칠어 보이는 흑인들과 프랑스인 건축가를 데리고 나타난 토머스 서트펜은 남부에 땅을 사고 집을 지어 몇 년 후 큰 부자가 된다. 주변에서 가장 큰 목화 농장과 화려한 대저택의 소유주가 된 그는 자신의 부와 지위에 알맞는 가문의 엘런이라는 여성과 결혼한다. 과거를 숨긴 채 결혼하여 헨리와 주디스를 낳은 서트펜의 비극은 헨리가 대학에 간 후 시작된다. 주디스와 약혼하려는 찰스 본을 헨리가 살해하면서 소설은 다시 새로운 국면을 맞는다. 미시시피 주 서트펜트 일가의 비극은 남북전쟁에서 패한 미국 남부 사회의 비극적인 역사를 보여주는 매개체이다. 포크너가 그 동안 중점적으로 제시했던 성과 인종 문제, 인간의 본성 등 다양한 주제가 이 소설 안에 드러나 있다. 발표 당시에는 난해하다는 평이 있었으나, 지금은 세계 문학사에서 최고로 인정받는 작품 중 하나이다. 압살롬, 압살롬! 서트펜가 연보 계보 작품 해설 작가 연보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윌리엄 포크너의 대작 『압살롬, 압살롬!(Absalom, Absalom!)』이 민음사 세계문학전집 299번으로 출간되었다. 이 작품은 남북전쟁에서 패배한 남부가 무너지는 과정을 악으로 점철된 서트펜가의 비극을 통해 형상화한 작품이다. 포크너는 성(性)과 인종 문제, ‘남부’의 과거와 현재, 시간, 인간의 본성, 영원 등 자신이 끈질기게 추구했던 주제를 이 소설 속에 집약시켜 “도스토예프스키보다 도착적이다.”라는 평가를 받기도 했다. 발표 당시에는 긴 문장과 모호한 단어, 어두운 표현으로 널리 이해받지 못했으나, 지금은 미국 문학사뿐 아니라 세계 문학사에서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노벨 문학상 수상 작가 포크너가 그린 ‘요크나파토파’를 상징하는 가장 중심적인 소설 1833년 미국 남부의 소읍인 요크나파토파에 토머스 서트펜이라는 인물이 나타난다. 야만인과 다름없어 보이는 흑인 스무 명과 납치해 온 듯한 프랑스인 건축가와 함께였다. 인디언 부족에게서 넓은 땅을 구입한 그는 흑인들을 데리고 벽돌을 굽고 나무를 베어 저택을 짓기 시작한다. 오 년 후, 어디서도 볼 수 없을 정도로 화려한 대저택과 인근에서 가장 큰 목화 농장을 갖게 되자 그는 그에 걸맞은 신붓감을 구한다. 종교적으로 아주 경건한 콜드필드 가문의 딸 엘런이 그 상대였다. 과거를 알 수 없는 ‘악귀’ 같은 그와 눈물을 흘리며 결혼했던 엘런은 헨리와 주디스라는 남매를 낳는다. 엘런은 자신의 아이들보다 늦게 태어난 여동생 로자는 물론 친정과는 거의 왕래를 하지 않고 지내고, 로자도 서트펜을 증오하며 자라난다. 대학에 간 헨리가 사귄 찰스 본이라는 남자가 주디스와 약혼하려는 것을 서트펜이 반대하면서 그동안 베일에 가려졌던 서트펜의 과거가 드러나기 시작하고, 사 년 후 헨리가 찰스 본을 살해하면서 새로운 비극이 닥쳐온다. 우리에게는 아무것도 남지 않을 것입니다. 모든 것이 없어지는 것입니다. 명예도 긍지도 없고, 사 년 전 신으로부터 버림받은 후로는 신도 없습니다. 신은 그것을 우리에게 알려 줄 필요가 없다고 생각했을 따름입니다. 신발도 의복도 없고, 그것들을 가질 필요도 없고, 곡식을 거둘 땅도 없거니와 식량도 필요 없어집니다. 그리고 신도 명예도 긍지도 없을 뿐만 아니라 아무것도 문제 될 것이 없어지고, 있는 것은 다만, 승리이건 패배이건 아랑곳없이 생존만을 위해서 숲 속이나 들판에서 나무뿌리와 풀을 파헤치는 옛날의 지각없는 육체뿐입니다. 서트펜가의 흥망을 통해 그린 미국 남부의 이상과 가치관의 몰락 이 책의 제목 『압살롬, 압살롬!』은 구약성경 「사무엘 하」 18장 33절에서 모티프를 따왔다. 다윗 왕의 장남 암논이 배다른 동생 압살롬의 누이동생을 사모하여 범하는 사건이 일어나는데도 다윗 왕은 그를 벌하지 않는다. 그러자 압살롬이 암논을 죽이고 결국 다윗 왕에 대한 반란을 일으킨다는 내용이다. 다윗 왕의 “O my son Absalom, my son, my son Absalom! Would I had died instead of you, O Absalom, my son, my son!”(내 아들 압살롬, 내 아들, 내 아들 압살롬! 내가 너를 대신하여 죽었더라면, 오 압살롬, 내 아들, 내 아들!)이라는 말에서 이 책의 제목이 나온 것이다. 제목뿐 아니라 이 작품의 주된 사건이 되는 서트펜-찰스 본-헨리-주디스의 관계 역시 관련이 깊다. 서트펜의 장남 찰스 본은 이복동생 주디스와 결혼하려 하고, 서트펜은 이에 대해 반대도 찬성도 하지 않고 지켜보다가 상황을 악화시키며, 헨리는 결국 찰스 본을 살해하게 되는 것이다. 이 사건으로 인해 곪을 대로 곪아 있던 서트펜가의 비극이 폭발하며, 그 후 40여 년 동안 이어질 불행과 서트펜가가 몰락하는 원인이 된다. 서트펜가의 일대기는 미국 남부의 성망을 상징한다. 혼자 힘으로 농장을 일구고 저택을 지어 부를 쌓아 가던 서트펜은 결국 자신의 야망과 악행(흑인의 피가 섞였다는 이유로 아내와 아들을 버린 것)이 원인이 되어 몰락의 길을 걷는다. 새로운 꿈을 안고 남부로 왔던 개척자들은 오직 자신들만의 힘으로 우뚝 서지만, 그 안에서의 도덕의 해이와 흑인 노예 착취로 인해, 결정적으로 새로운 세력으로 성장한 북부와의 전쟁에서 패배하고 쇠퇴해 가는 것이다. 서트펜의 죽음과 그 후 이어지는 가문의 쇄락은 미국 남부의 이상과 꿈의 몰락인 것이다. 서트펜가에서 유일하게 남은 사람이 백인보다는 흑인의 피가 더 많이 섞인 혼혈이자 지체아인 ‘짐 본드’라는 사실은, 서트펜에 대한 조롱이자 모순적인 남부 사람들에 대한 조롱이다. 노벨 문학상 심사위원회가 이 작품이 “최고의 남부 소설”이라 평한 것도 이런 이유 때문일 것이다. 그가 원인이 되어 초래한 그 환상은 이미 우리 세 사람의 것이 되어 있기 때문이지. 그리고 자네의 환상 역시 이제 자네의 뼈나 육체나 기억과 마찬가지로 자네의 일부가 되어 있어. 그래서 우리는 이제 모두 함께 고통을 겪게 되어, 우리 모두는 사랑이나 간음 같은 것은 기억할 필요도 없어질 거야. 그리고 그 고통 속에서는 거기에 온 이유조차 기억할 수가 없게 될 테지. 우리가 이 모든 것을 잊어버리고 있을 수만 있다면, 그것은 별로 큰 고생이 아닐 거야.
사랑 엘레지
시스템 / 지만원 (지은이) / 2020.0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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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스템소설,일반지만원 (지은이)
저자가 감성의 유희, 언어의 기교로 채운 글이 아니라 가슴 속 깊이 잠재한 영혼을 불러내 절제 과정을 통해 토해낸 글들을 담았다.1. 좁쌀 밥 2. 정화수 3. 하모니카 추억 4. 사랑 엘레지 5. 사관생도와 고향 여선생님 . . . 30. 펑펑 흘러라 눈물아 31. 밤에 입은 비단옷 32. 놓아주세요 이젠 33. 답변서 34. 선고 35. 5.18 형사재판이 시집의 저자는 시인 클럽에 등록하지 않았다. 시의 형태로 글을 썼지만 시를 쓰려는 생각으로 쓴 것은 아니었다. 감성의 유희, 언어의 기교로 채운 글이 아니라 가슴 속 깊이 잠재한 영혼을 불러내 절제 과정을 통해 토해낸 글들이다. 저자는 육사를 나왔지만 세간의 인식처럼 경직되지 않은 감성의 소유자다. 저자는 베트남 전쟁터에서 44개월 전투를 했지만 각박한 부하들 마음에 사랑과 지혜를 심어주었다. 저자는 수학 공식과 정리를 발명한 수학자이지만 베스트셀러의 기록을 가진 인문학 분야의 책들을 꽤 많이 썼다. 저자는 70대에 들어 100여 편의 시를 썼다. 산문을 쓰는 사람이 시를 쓸 때에는 그 시각이 아마도 인생 역정의 분기점일 것이다. 그 분기점이 이 시집에 표현돼 있을 것이다. 그의 시들이 아마도 굴곡 깊은 저자의 인생 역정을 대변할 것이다. 저자 스스로는 시집을 내려는 생각을 감히 품지 못했다. 저자가 운영하는 홈페이지 시스템클럽에 간간이 올려진 저자의 시들을 접한 네티즌들이 시집을 내라는 아이디어를 제공했다. 그 시들 중 35개를 선정하여 [지만원 시집]으로 내게 된 것이다. 35편의 시를 시집으로 묶으면서 어느 시를 [대표 시 제목]으로 내세울까 마음의 친구들에게 물어보았지만 시심의 우열을 가리기 어렵다 했다. 결국 만인의 로망인 사랑을 택했다. [사랑 엘레지]는 이렇게 선택됐다. 비록 저자는 한없는 가시밭길 남이 가지 않는 험한 길을 걸었지만 그 가슴에는 언제나 연가의 낭만과 촉촉한 꿈과 우아한 멋이 가득 차 있었다. 가시밭길에서도 누군가를 사랑했고 절망의 순간에도 음악을 사랑했고 세월이 가도 식을 수 없는 영원한 아름다움에 대한 꿈을 키웠다. 아마도 [지만원 시집]에는 다뉴브강을 흐르는 상상의 선율과 밤 해변 선술집 초롱불에 비친 선남선녀의 환상적 아름다움과 비 내리는 산간의 그윽한 풍경과 하늘이 그에게 마련해 준 옹달샘의 철학적 정취와 세파에 저항하는 한 선비의 고독한 몸부림이 다 함께 어우러진 별세계 앙상블이 담겨 있을지 모른다.
잠자는 붓다 깨우기
어의운하 / 정봉무무 (지은이) / 2022.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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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의운하소설,일반정봉무무 (지은이)
13년 전, 지리산에서 두 비구니 스님(천진 스님, 현현 스님)의 수행 생활을 담은 책 <지리산 스님들의 못 말리는 수행 이야기>(불광출판사)가 출간되었다. 두 비구니 스님의 수행 이야기는 지리산 토굴에서 수행하며 대중들과 나눈 이야기를 솔직담백하게 그려내면서 많은 이들에게 깊은 감명을 주었다. “모기, 파리, 개미 한 마리라도 죽이지 말 것, 낮에 자지 말 것, 새벽예불에 모든 수행을 다 해 마칠 것, 시계 없이 새벽 2시 반에 일어날 것, 부처님의 바른 법과 중생들을 향한 대원력의 마음 외에 다른 세속적인 마음은 내지 말 것” 등의 규율 속에서 수행하는 모습은 세속에서는 감히 상상할 수 없는 청빈과 절제의 삶, 그 자체였다. 이 두 분의 수행을 이끌었던 분이 바로 은사인 정봉무무 스님이다. 천진 스님, 현현 스님의 수행 이야기에서 주요 핵심 가르침으로 자주 언급된 은사스님인 정봉무무 스님의 첫 소참 법문집이 나왔다. 이 법문집은 지리산 홍서원을 방문한 불자들에게 스님이 들려준 소참 법문을 엮은 것이다. 열댓 명이 둘러앉을 수 있는 공간에서 수많은 문답이 오가면서 정봉무무 스님은 붓다의 가르침을 단도직입으로 들려준다. 이미 불자들 사이에선 입에서 입으로 스님의 법문은 퍼져나간 상태였기에, 법문집이 너무 늦게 나왔다는 이야기가 들릴 정도다. 국립 경상대 손병욱 명예교수는 “지리산 홍서원 정봉무무 스님에게 한국불교의 희망을 본다. 홍서원이 요익중생의 역할을 다함으로써 한국불교의 앞날을 비추는 희망이 등불이 되기를 바란다”고 했다. 그만큼 스님의 법문집을 기다리고 있는 이들이 많았다. 이 책은 그분들의 기대에 응답하고자 출간했다. 01 도대체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할까? • 007 02 삼악도를 면하기 어려운 이유 • 016 03 삼악도를 면하는 길 • 021 04 염라대왕을 만나거든 • 029 05 억울합니다 • 036 06 최고로 당당한 것이 진리다 • 043 07 진정한 참회 • 049 08 집착이 스스로 사라질 때 • 056 09 업보를 해결하는 방법 • 060 10 잘되면 부처님 덕입니다 • 066 11 어떤 염불을 해야 할까요? • 074 12 진정한 보현행원의 실천 • 080 13 어떻게 음욕심을 초월하는가? • 091 14 가족은 수행에 장애일까? • 094 15 부자 마음 가진 자 부자된다 • 103 16 나쁜 습관 DNA • 107 17 자신을 살피는 것이 수행의 시작이다 • 119 18 그림자에 속지마라 • 126 19 참된 자기는 누구인가? • 134 20 거짓된 자아의식에 속지마라 • 138 21 무아인데 업보는 누가 받는가? • 146 22 번뇌망상은 왜 일어날까? • 155 23 참선을 왜 하는가? • 161 24 소리를 통해 자기 성품을 봐라 • 167 25 이근원통 수행 • 172 26 열반에 드시면 어디로 가시나요? • 180 27 보리심과 선정 삼매 • 187 28 붓다 의식으로 내면을 결정화하라 • 193 29 평등성의 지혜 • 200 30 에고를 붓다로 꽃피워라 • 206 31 선지식의 마음 • 212 32 고통을 감내하다 • 218스님의 법문에서 가장 강조하는 것 중의 하나는 ‘나’에 대한 집착을 끊는 것이다. 스님은 많은 이들이 ‘나’를 실재하는 것으로 착각하기에 많은 고통이 시작된다고 강조한다. 사성제의 핵심을 “집착을 끊는 것”이라고 할 정도로 괴로움의 원인을 ‘집착’으로 본다. 집착이 어떤 것인지를 다양한 사례와 비유를 들어서 밝혀낸다. 예컨대 스님의 속가에서 담배를 어떻게 끊었는지를 이야기한다. 담배를 끊으려고 해서 끊어진 것이 아닌, 자기에 대한 집착을 끊으려고 해서 끊어진 것이 아니다. 자기 본성을 보면 자연스럽게 자기와 담배에 대한 집착이 도망가버리는 것이다. 한순간에 집착이 스스로 떨어져 나간 것이다. 집착이 스스로 사라진다는 것, 스님의 법문은 이렇게 성품을 보는 것을 핵심으로 한다. 스님의 법문을 읽으면서 또 하나 자주 언급되고 있는 점은 바로 ‘계’다. 특별하게 눈에 보이는 점은 아주 당연하지만 불자들이 그냥 지나치고 있는 ‘삼귀의계’다. 오계에 앞서 스님은 ‘삼귀의계’를 아주 강조한다. 예를 들면 삼악도에 떨어지지 않으려면 가장 먼저 이 ‘삼귀의계’를 받아 지녀야 한다. 스님이 들려주는 삼귀의계는 아래와 같다.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께 귀의합니다.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의 가르침에 귀의합니다.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가르침을 전하는 선지식 스승님과 승가에 귀의합니다.” 스님은 매일 새벽 2시 30분에 이 삼귀의계와 함께 “거룩하고 위대하신 부처님 가르침 따라 세세생생 대자비로 중생을 이익되게 하겠습니다.”를 서원한다. 스님의 원력이 어디를 향하는지 알 수 있는 대목이다. ‘업’은 스님께서 자주 강조하는 주제이기도 하다. 많은 사람들이 살아가면서 억울한 일을 겪는데, 그 억울함이 사실은 내가 지은 수많은 악업이 얽혀있음을 알아야 한다는 것이다. 때문에 누가 나를 비난하면 우선 그 비난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깊이 생각해보면 그렇다는 것이다. 또한 과거생의 업은 한치의 오차도 없이 일어나지만, 또한 이번 생에 지혜롭게 사유하면 현생의 삶도 자유롭고 괴로움에서 벗어난 삶을 살 수 있다고 말씀한다. 무엇보다 진정한 참회의 기도를 지속하면 내 속에 있는 업이 보이면서 업이 붙을 자리가 사라짐을 경험한다고 전한다. 스님이 가장 강조하는 것은 “소리를 통해 자신의 성품을 보라”는 것이다. 이근원통耳根圓通 수행이다. 스님은 이근원통 수행이 무엇인지 아주 친절하고 상세하게 설명한다. 부처님의 말씀 중에 사람들의 근기에 맞고 가장 수승한 방편의 가르침이 바로 이근원통 수행이다. 말세에 많은 사람들이 헤아리는 것을 좋아하고, 잣대를 세우고, 머리 쓰는 것을 좋아하는데, 이런 사람들을 위해서 보편적으로 가장 공부하기 쉽고, 깨달음의 도를 이루기 좋은 방법이라고 한다. 아마도 초심자들에게, 또 불교지식에 익숙한 이들에게는 이근원통 수행이 무엇이며, 어떻게 하는 것인지를 스님은 친절하게 설명한다. 이 외에도 정봉무무 스님은 불자들이 공부하면서 겪게 되며, 만나게 되는 수많은 수행의 경계를 막힘 없이 들려주고 있다. 삼악도를 면하는 공부가 도 깨치는 공부보다 더 어렵습니다. 왜 어렵겠어요? 사유해보세요. 정말 쉽게 생각하지 마세요. 바로 습관을 못 버리기 때문입니다. 낮은 차원의 습관을 버리지 못해서 그래요. 사유하고 판단하는 의식은 높아졌지만, 습관 들여놓은 그 습기 때문에 삼악도의 몸을 받는 겁니다. 습을 못 버리기 때문에 의식은 떨어지고, 다음 생에 좋은 곳에 태어날 기약이 없는 겁니다. 석가모니 부처님께서 그걸 바로 보시고, ‘아, 큰일났다, 내가 이 세속에서 지금 이렇게 같이 놀아서는 안 되겠다!’ 이렇게 진짜 책임을 통감한 겁니다. 내 생명에 대한 책임, ‘내 생명을 이렇게 그냥 사라지게 할 수는 없다! 생로병사 우비고뇌에 내 생명을 던져버릴 수는 없다! 이걸 모르고 내가 밥을 먹고 살 수는 없다!’ 이렇게 생각이 딱 들어서 바로 수행한 겁니다.
문성유의 뉴 노멀 시대와 제주의 미래
KSS(노하우석세스시스템) / 문성유 (지은이) / 2021.12.29
15,000

KSS(노하우석세스시스템)소설,일반문성유 (지은이)
저자는 ‘어떻게 하면 내 고향 제주를 더 나은 곳, 도민들이 더 행복한 곳으로 만들 수 있을까?’라는 문제의식을 30년 공직생활 내내 마음에 품고 살았다. 퇴임이후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 제주도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문성유 혼디행복경제연구소’를 열었다.[머리말] 나만의 북극성을 찾아서 [추천사] 초등시절 친구의 추천글 이승훈 중고교 동창이 본 문성유 고봉수 대학동창 추천의 글 김수정 PART I. 제주의 아들로 태어나 / 영행 커수다 어린시절 용두암 소년의 꿈 라디오 퀴즈를 준비하며 상식에 눈을 뜬 독서이야기 낚시를 통해 배운 기다림의 미학 가족이야기 인생의 멘토이자 롤모델 아버지 경청을 가르쳐주신 어머니 아내와의 만남과 결혼 사랑하는 아들, 딸에게 | 딸에게 받은 편지 | | 아들이 생각하는 아빠 | 학창시절 고교시절 난 기수였다 경찰이 되길 원했던 아버지 수학을 사랑한 인문반 범생이 경제의 전문성을 살리려 행정고시 도전 PART II. 행정을 아는 경제전문가 / 정행 살아수다 공직생활이야기 섬나라 선비가 대한민국 머슴이 되어 나라의 곳간을 지키며 중앙정부입장에서 바라본 제주도 중앙부처 제주 출신 공무원 모임을 이끌며 국가 행정과 기업 경영에 대하여 국가예산과 재정행정 한국자산관리공사 CEO의 길 기업경영과 조직관리의 중요성 ESG 경영과 글로벌 환경 경제전문가의 생각과 담론 슬기로운 뉴 노멀 생활 국유재산 관리도 ‘뉴트로 시대’로 위기의 중소기업 회생시킬 ‘정책백신’ 제로에너지로 만드는 균형 PART III. 뉴 노멀시대 제주의 미래 / 경허젠 마씸 격동하는 환경변화를 인지하라 앞으로 우리 경제는? 위드 코로나 시대를 지배할 패러다임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리더십 탄소중립의 시대, 해운강국 부활의 뱃고동 우리 제주가 처한 상황은 천혜의 자연환경보존 위기에 취약한 제주경제 질 높은 일자리 창출 필요 청년세대 삶의 질 개선 미래 제주를 위한 우리의 준비 혁신으로 변화하라 포용으로 도약하라 역지사지로 생상하라 누구나 살고 싶은 탐나는 제주도 PART IV. 경제의 민낯 / 알믄 쉽고 모르면 왁왁 경제 경제란 무엇인가 국민경제의 3대 주체 : 가계, 기업, 정부 세상에 공짜는 없다 소비가 물가와 경기를 좌우한다 경제기사 제대로 읽는 법 나라사람은 어떻게 운영되는가 나라살림의 핵심은 지출이다 나랏돈은 국민의 세금으로 충당된다 기획재정부는 정부정책을 총괄한다 국회는 예산안과 결산을 심사한다 제주특별자치도 경제 산업여건과 전망 제주지역 연령층별 인구변화추이 제주지역 경제성장률의 변화 제주지역 주력 산업현황과 성장률 제주도민의 삶의 질과 나아갈 길저자 문성유는 제주 출신으로 33회 행정고시 합격하여 기획재정부 예산총괄과장,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파견국장, 미래창조부과학부 연구개발조정국장, 기획재정부 재정기획국장, 국가균형발전위원회 국가균형발전기획단장, 기획재정부 기획조정실장을 거쳐 한국자산관리공사 KAMCO 사장을 역임한 예산, 재정분야에서 자타가 공인하는 행정과 경제전문가다. 그는 ‘어떻게 하면 내 고향 제주를 더 나은 곳, 도민들이 더 행복한 곳으로 만들 수 있을까?’라는 문제의식을 30년 공직생활 내내 마음에 품고 살았다. 퇴임이후 그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고향 제주도민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문성유 혼디행복경제연구소’를 열었다. 그리고 제주지역사회의 각종 문제를 경제적 관점에서 분석하고 제주의 발전방향을 제시하는 ‘행정을 아는 경제전문가 「문성유의 뉴 노멀 시대와 제주의 미래」’를 출간하게 되었다. 이 책은 인생의 전반전을 솔직하게 고백하듯 나열하였고,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이나 생각의 흔적을 정리한 자전적 에세이이다.필자에게 제주도는 지금의 나를 있게 만든 몸과 마음, 정체성과 가치관을 형성해 준 성장의 터전이다. 육지에서 일하는 동안에도 ‘어떻게 하면 내 고향 제주를 더 나은 곳, 도민들이 더 행복한 곳으로 만들 수 있을까’라는 문제의식을 공직생활 동안 늘 품고 살았다. 고향 제주도로 돌아와 경제 연구소를 오픈하면서 어린이 경제교육 과정을 구상 중이다. 자라나는 아이들에게 경제관련 이야기나 눈높이 시사상식 등을 쉽고 간단하게 이해하게 만드는 열린 프로그램을 계획하고 있다. 아버지와의 낚시에서 배운 기다림은 인생에서 불필요한 시간이 아니라 나를 더욱 생각하게 만들고, 성찰하게 만드는 인내의 가르침이었다.
그리스도인의 신앙
분도출판사 / 안셀름 그륀 (지은이), 이승희 (옮긴이) / 2020.03.26
18,000

분도출판사소설,일반안셀름 그륀 (지은이), 이승희 (옮긴이)
그리스도교의 본질과 그 정체성을 밝혀 그리스도인들에게 자신의 종교가 주는 해방과 치유, 생명을 주는 예수님의 길이 지닌 매력을 새롭게 일깨우려 한다. 그리스도교만의 특징을 밝히면서도, 그리스도교가 이웃 종교들보다 월등하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이웃 종교의 경험을 경시하지 않으면서도, 그리스도교의 중심 주제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 준다.머리말 1 예수 그리스도와 맺는 관계 2 하느님의 사람 되심 3 예수님의 죽음과 부활 4 성사를 통한 신화神化의 길 5 역사적 종교 6 예수 그리스도를 통한 구원 7 새로운 윤리 8 그리스도교 영성 9 이웃 종교와 대화하는 그리스도교 10 그리스도교의 절대성 요구 맺음말 참고문헌그리스도교는 다른 종교와 어떤 점에서 다른가? 그리스도인은 이웃 종교인들과 어떤 점에서 달라야 하는가? 신앙인이 된다는 것은 무엇일까? 안셀름 그륀 신부는 “신앙인이 된다는 건 끊임없이 자신에게 설명하는 것이다”라고 말한다. “즉, 자신을 지탱해 주고 있는 것이 무엇인지, 무엇을 위해 살고, 무엇을 지향하며 사는지를 스스로에게 거듭 해명하는 것이다. 또한 신앙인이란 항상 새로운 질문을 던지는 존재라는 뜻이기도 하다. 나에게 예수 그리스도는 어떤 의미인지, 그리스도인으로서 나는 고통과 죄, 질병과 죽음, 노동과 일상 그리고 사랑과 욕망 같은 인생의 근본 문제들을 어떻게 다루는지 지치지 않고 거듭 질문해야 한다“(8쪽). 모든 종교가 아마 삶의 의미, 죽음, 고통 같은 근본적인 질문에 대한 답을 찾고자 할 것이다. 이 책은 그리스도교의 관점에서 이러한 질문들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자 한다. 그러기 위해서 저자는 그리스도교 신앙의 본질적 내용을 밝히면서도 이웃 종교와의 공통점과 차이점을 살펴본다. 그리스도인은 불교도, 힌두교도 또는 이슬람교도와 무엇이 다를까? ‘그리스도교가 다른 종교들과 어떤 점에서 다른가?’라는 질문에 대한 답은 명확하다. 바로 ‘예수 그리스도’다. 하느님은 당신의 사랑을 새롭고 대단한 방식으로 보여 주기 위해 당신 아들을 직접 세상에 보내셨다. 예수님은 우리와 함께 살았고, 돌아가셨으며 부활하셨다. 이것이 그리스도교의 본질이자 정체성이다. 우리는 예수 그리스도라는 인물과 관계를 맺고 있다. 그 관계는 개인마다 다르다. 예수 그리스도와의 개인적인 체험과 관계가 바로 그리스도교의 특징이며 핵심이다. 이 책은 예수 그리스도가 중심에 자리한 그리스도교의 본질과 역사를 개괄한다. 그러면서 이웃 종교와의 관계도 놓치지 않는다. 저자는 이웃 종교와 대화할 때 다른 점보다 공통점을 강조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이웃 종교의 말을 경청하면서 하느님과 나의 관계를 깊게 하기 위해 배우려는 자세가 우선되어야 한다. 9장에서는 유다교, 이슬람교, 불교, 힌두교, 도교의 특징을 살펴보고, 그리스도교와의 관계에 대해서도 다룬다. 이웃 종교에 대해 알아야 나의 종교를 더 잘 알 수 있다. 안셀름 그륀 신부가 흔들리는 그리스도인들에게 하고 싶은 말 스스로를 그리스도인이라고 부르거나, 예수 그리스도를 하느님의 아들이라고 고백하기를 부끄러워하는 이들이 많다. 저자는 이러한 확신이 없는 그리스도인들을 돕고자 한다. 그리스도인이 자신들의 특징을 찾는 것을 응원하고, 그들이 불안을 걷어 내는 데 이 책이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 이 책은 그리스도교의 본질과 그 정체성을 밝혀 그리스도인들에게 자신의 종교가 주는 해방과 치유, 생명을 주는 예수님의 길이 지닌 매력을 새롭게 일깨우려 한다. 그리스도교만의 특징을 밝히면서도, 그리스도교가 이웃 종교들보다 월등하다고 주장하지 않는다. 이웃 종교의 경험을 경시하지 않으면서도, 그리스도교의 중심 주제가 무엇인지 확실하게 보여 준다. 진리를 찾는 구도자들과 대화할 때마다 ‘그리스도교의 본질은 무엇인가?’라는 질문을 받는다. 그리스도인은 불교도, 힌두교도 또는 이슬람교도와 무엇이 다를까? 우리를 서로 연결해 주는 것은 무엇이고, 우리를 이웃 종교들과 구별하는 지점은 어디일까?종교들이 서로 진지한 대화를 나누고, 이 대화에서 서로를 평가하는 것이 아니라 서로 존중하는 것이 오늘날에는 중요하다. 그러나 대화는 본디 자기 자리에서 상대를 이해하려는 시도이며, 대화에서 상대에게서 배우는 것 또한 늘 중요하다. 예수 그리스도와의 관계는 다른 종교 창시자들과의 관계와 다르다. 예를 들어 부처는 놀라운 가르침을 선포했는데, 이 가르침은 제자들을 고통에서 해방하고 이들을 깨달음으로 이끈다. 그러나 그리스도교의 본질은 예수 그리스도와 지속하는 관계에 있다. “그리스도교적이란 결국 진리에 대한 교리나 삶에 대한 해설이 아니다. 이 또한 본질에 속하기는 하지만 본질의 핵심은 아니다. 이 핵심은 나자렛 예수의 구체적 실존, 행위, 운명이 만든다. 말하자면, 한 역사적 인물이 그리스도교의 본질이다”.
중동일기
하나님의사람들 / 리차드 마이너츠하겐 (지은이), 박하람 (옮긴이) / 2021.03.01
19,000

하나님의사람들소설,일반리차드 마이너츠하겐 (지은이), 박하람 (옮긴이)
중동 근대사를 재조명하는 역사의 기록이다. 4개 대륙, 20여개 국가, 350명의 인물이 펼치는 14,636일간의 대장정은 제1차 세계 대전부터 제2차 중동 전쟁까지 이스라엘의 건국 전후 강대국이 숨겨온 전말과 아랍국가와 벌인 치열한 사투를 생생하게 기록하고 있다. 영국 육군 대령 출신인 '리차드 마이너츠하겐'은 군 생활 동안 시오니즘과 관련한 자신의 활동을 담은 일기를 <중동일기>로 묶어 출판했다. 세간에 알려진 중동근대사와 다른 관점에서 영국 등 서방 국가, 아랍 민족, 이스라엘을 중심으로 펼쳐지는 역사 기록을 생생하게 느낄 수 있다.일러두기 역자 서문 주요인물 프롤로그 제1장 시오니즘에 관하여 제2장 평화 회의 제3장 행정 장교 제4장 식민성 제5장 위임 통치 제6장 이스라엘 제7장 수에즈 에필로그 이스라엘의 중요 사건 연대기"독립을 쟁취하려는 자 vs 독립을 저지하려는 자" 그리고 두 세력을 둘러싼 강대국의 음모 <중동일기>는 한국에 처음 번역되어 출간된 책입니다. 영미권에서는 이스라엘 및 중동 역사에 관한 문헌으로서 큰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책이기도 합니다. <중동일기>는 자칫 부끄러울 수도 있는 자신의 일기 기록을 대중에게 공개하기로 한 용기 있는 책이라고 하겠습니다. 마이너츠하겐의 용기로 이스라엘의 건국 전후 여러 강대국과 아랍의 속내를 새롭게 조명할 수 있었으니까요. 독자 여러분 역시 이 책을 읽다 보면 인류의 역사가 반복되고 있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을 겁니다. 비록 몇십 년 전의 기록이지만, 읽으며 우리 일상과 동떨어져 있지 않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는 이런 역사의 상황이 오늘날에도 반복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중동은 여전히 혼돈의 도가니입니다. 각종 언론 매체에서 쏟아내는 뉴스만 보더라도 평화는커녕 전쟁, 난민, 테러, 기아로 가득한 곳입니다. <중동일기>의 기록을 통해 그 원인은 무엇인지, 그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지 명확하게 알 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권리는 언제나 권력을 이긴다." - 제6장 이스라엘
마이 코리안 델리
정은문고 / 벤 라이더 하우 글, 이수영 옮김 / 2011.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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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은문고소설,일반벤 라이더 하우 글, 이수영 옮김
고상한 문학가 백인 사위와 세상풍파를 헤치며 살아온 한국인 장모의 좌충우돌 델리 운영기! 유유자적 예술에 푹 빠져 지내던 문예지 편집자 백인 사위, 세상풍파를 헤치며 살아온 권투 챔피언 같은 한국인 장모와 함께 뉴욕 한복판에 이민자들의 전유물이라 해도 과언이 아닌 델리(편의점)를 차렸다. 『마이 코리안 델리』는 이 무모하고 불가능해 보이는 프로젝트를 통해 저자가 느낀 가족, 사랑, 문화 충돌, 돈, 문학에 대한 다큐멘터리이자, ‘고상한 속물 백인’에서 ‘명예 한국인’으로 다시 태어난 남자의 감동 드라마이다. 전형적인 청교도 집안의 인류학자 아들로 태어난 보스턴 출신의 벤 라이더 하우. 명망 높은 문예지 「파리 리뷰」에서 중견 편집자로 여유로운 직장 생활을 즐기던 그는 집 장만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국인 타이슨이라고 불리는 장모네에서 잠시 처가살이를 시작한다. 장인과 속옷까지 나눠 입게 되는 처가의 낯선 문화에 자신의 정체성을 잃어가던 중, 한국인 부인이 제안으로 오직 행동뿐인 장모와 함께 브루클린의 델리를 운영하면서 가족, 문화 충돌, 삶의 진정한 가치에 대한 탐험을 시작한다. 1부 보온 진열대 투고 더미 장소가 제일 중요해 너무 무리하진 마시고요 아마추어들 유령 도넛의 제곱근? 사고 가루담배 모시게 되어 기쁩니다 노동은 공짜이어라 ㅋ은 쿠키 사망 무덤 2부 무리들 벌거벗은 욕망 노동의 소외 문제적 점원 내일은 사랑할 거야 희귀한 고양이 위험 요소 코스타리카 스스로 해내기 문을 닫을 때 내가 왜 브루클린을 떠나 지은이의 말 옮긴이의 말난, 달라졌다. 코리안 델리는 나를 더욱 나다운 사람으로 변화시켰다! 뉴욕의 델리(배추)를 톡 쏘는 양념(한국인 처가)으로 버무려 발효(맨해튼 문학)시킨 ‘김치’ 같은 백인 사위와 한국인 장모의 고군분투 ‘델리’ 도전기! 1부는 이민자 사업가 태도로 똘똘 뭉친 장모와의 삐걱거림, 좁은 가게 안에서 부딪치는 괴짜 죽돌이 단골들과의 기싸움, 조폭 같은 도매상과의 줄다리기 거래, 법령 단속반까지 매일매일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들에 위트와 유머를 버무린 배꼽 빠지는 일화들이 가득하다. 반면 2부는 델리를 운영하면서 변화한 자신의 삶을 성찰하고, 세상과 타인에 대한 애정 어린 시선으로 자신에게 큰 영향을 끼친 주변 인물들(케이, 드웨인, 조지)을 이야기하며 가슴 따뜻한 감동을 선사한다. 이 책의 작가 벤 라이더 하우는 역사와 교육의 도시, 보스턴의 문화인류학자 가정에서 태어났다. 사립기숙학교에서 교육을 받으며 어쩔 수 없는 백인 중산층으로 자랐고 미국에서 제일 재미없는 학교로 뽑힌 바 있는, 시카고 대학에 들어갔다. 그리고 거기서 한국인 아내를 만나 사랑에 빠진다. 그런데 이민자 1.5세인 아내는 장학금과 학자금 대출까지 받으며 법학 대학원을 거쳐 잘나가는 변호사가 되었지만, 작가 자신은 법정최저임금에 가까운 봉급을 받으며 문학잡지에서 유유자적 예술에 푹 빠져 지낸다. 문예 편집자와 델리 주인을 오가는 요절복통 이중생활! 「파리 리뷰」에서 중견 편집자로 5년째 일하며 슬슬 직업에 권태가 찾아올 무렵, 월세도 절약할 겸, 잠시 처갓집에 들어가 살기로 한다. 그런데 돈이 모이자 이런저런 궁리를 하게 되면서, 덜컥 델리를 하나 인수해서 호랑이 같은 한국인 장모와 동업을 하기에 이른다. 낮에는 뉴욕의 중심 맨해튼에서 예술을 논하고, 저녁에는 젊은이들이 모여드는 브루클린에서 구멍가게와 씨름하며, 밤에는 쓰레기매립지가 위치한 교외지역 스태튼아일랜드에서 이민자 식구들과 복닥거리면서, 벤 라이더 하우는 인생의 중대한 국면 전환을 맞는다. 이민자 한국인 vs 미국 중산층 실제로 미국으로 이민 간 한국인들은 주로 식료품점(혹은 세탁소)을 운영하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미국 문단에서도 인정을 받은 한국인 2세의 작품들, 이창래의 ≪영원한 이방인≫이나 수키 김의 ≪통역사≫에서도 한국인 부모들은 모두 식료품점을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무겁고 비극적인 이들 소설의 색채와는 정반대로, 이 책은 뉴욕의 한국인 가게의 모습을 코믹하고 밝은 모습으로 그리고 있다. 물론 진한 페이소스를 바탕에 깔고 있는, 건강한 깨달음의 웃음이다. 이 책을 읽으며, 한국인들의 세련되지 못한 모습을 비하했다고 분노할 독자도 있을 수 있다. 그러나 작가는 미국 중산층의 위선에 대해서도 마찬가지로 포복절도할 입담을 과시하고 있다. 자신과 타인의 삶을 뒤돌아보게 하는 선물 원래 ‘델리’는 선물이었다. 저자의 아내, 한국인 이민자 가정의 딸이 어머니의 희생에 델리(편의점)을 사드리는 것으로 보답하려고 했던 것이다. 그러나 사태는 복잡해지고 사업은 삐걱거리기 시작하고, 델리의 단골고객들을 만나면서 자신의 삶에 대해 돌아보는 계기를 갖는다. 이 책은 가게의 어지러운 생태를 따라가며 서로 다른 계층의 인물들이 함께 일하는 모습을 그린다. 그 차이는 서울과 뉴욕 브루클린, 청교도의 뉴잉글랜드 차이만큼이나 멀다. 델리를 소유한다는 것은 모두에게 전환적 경험으로 작용하고, 저자 자신 또한 가족을 구원하려고 애쓰면서 사회계급, 인종간 결혼, 점점 외국적이 되어가는 미국 뉴욕의 삶 등을 살피며 변화한다. 추천평 마이 코리언 델리는, 예상했던 대로 한국인 델리에 대한 내용이었다. 하지만 또한 사랑, 문화충돌, 가족, 돈, 문학에 대한 것이기도 하다. 더구나 매우 재미있고 통렬하기까지 하다. 그러니 슬림짐 육포와 비타민워터 한 병을 들고 앉아서 즐겨보시길. - A. J. 제이콥스 (≪한 권으로 읽는 브리태니커≫ ≪성경 말씀대로 살아본 1년≫ 저자) 벤 라이더 하우는 이 책을 ‘김치’로 만들어놓았다. 이 멋진 한국 음식처럼, 세속적 재료(배추/브루클린의 가게)를 톡 쏘는 양념(한국인 처가)으로 버무려 자연스럽게 발효(맨해튼의 문학)시켰다. 그 결과는 강력하고도 놀랍다. - P. J. 오루크 (언론인)
창업 한다Go?!
처음 / 조자룡 (지은이) / 2022.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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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소설,일반조자룡 (지은이)
초보 창업자에게 특히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초기 자금 활용방법과 장사와 사업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말하며 장사에서 사업이 되어가는 과정도 알려준다. 놓치기 쉬운 세금에 대해서도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전한다. 저자가 특히 강조하는 것은 장사의 마인드다. 사람을 관리하는 능력,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직원을 관리 하는 능력등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직원 관리에 대해서는 사장이 꼭 알아야 할 좋은 직원, 손님을 만족시키는 인사법, 스타로 만드는 직원 등으로 상세하게 다루었다. 경험이 가장 잘 녹아 있는 부분은 손님관리다. 손님과 소통하는 법, 작은 것에 감동시키는 방법, 고객의 예상을 뛰어넘는 서비스 등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재고관리, 원가절감 등 매장운영법과 알바생을 고용할 때 필요한 노동법과 마케팅 방법 등 장사에 필요한 많은 부분을 총 망라하고 있다.Ⅰ. 창업과 자금 1. 현실과 맞지 않는 부족한 자금 2. 자금에 대한 현실을 깨닫고 발품을 팔아라. 3. 간과하면 큰일 나는 것들 4. 본인만의 강력한 아이템이 없다면? 5. 장사도 프랜차이즈도 이런 사람이 해야 한다. 6. 장사와 사업의 차이 7. 장사에서 사업으로 가는 방법 8. 적정한 자금을 활용하는 능력 9. 대중적인 아이템 속에 나만의 색을 넣는 능력 Ⅱ. 세금 1. 부가세 2. 신규사업자 꼭 간이과세로 시작하세요. 3. 할 수 있으면 공동사업자로 해라! 100% 세금 줄이는 방법 4. 공동명의를 통해 과세표준 구간을 다운시킨다. 5. 청년창업세액감면 소득세 면제를 이용하라 6. 모든 명의는 사업자로 개통하라 7. 원천징수 3.3% (사업소득세) 8. 종합소득세 Ⅲ. 사장의 마인드 1. 창업하기 전 꼭 알아야 하는 사장의 마음가짐 2. 작은 것에 인색한 사장인가? 3. 중요한 직원에게 그만한 대우를 해주고 있는가? 4. 성공이라는 종착역까지 만날 수 없는 점장(직원)과 사장의 평행선 5. 사람을 관리하는 능력 6.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7. 모든 결정은 사장이 한다 8. ‘매사에 그래 그럴 수 있지!’라는 마인드로 살아라. 9. 본인의 능력치를 벗어나지 마라 Ⅳ. 직원 관리 1. 나와 같은 사람을 만들어라. 2.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직원 관리 방법 3. 직원들에게 무언가 해줄 때 아무 조건 없이 해주어라. 4. 해줄 건 해주고 말할 건 정확히 말해야 한다. 5. 쥐도 도망갈 구멍을 내주고 쫓아라. 6. 주방 이모님들의 전쟁 7. 음식은 주방에서 만들고 장사는 홀에서 한다. 8. 사장이 꼭 알아야 할 좋은 직원 찾는 방법 9. 사장은 성공자의 모습이어야 한다. 10. 매장의 원칙을 정확히 만들어 줘라. 11. 직원과의 벽을 허물지 마라 12. 급여 날짜는 정확히 지켜라. 13. 잘하는 직원은 인정해 주고 더 많이 챙겨줘라. 14. 손님을 만족시키는 인사법 15. 고용하면 큰일 나는 요식업계의 하이에나들 16. 여유로운 인력의 중요성 17. 사장보다는 직원을 스타로 만들어라. Ⅴ. 손님 관리 1. 손님의 마음을 사로잡는 법 2. 손님과 소통하라! 그리고 나만의 멘트를 만들어라. 3. 하루 2 테이블의 감동 4. 손님들은 작은 것에 감동한다. 5. 정도를 지키는 친절함과 서비스 6. 손님들과 절대 싸우지 마라 7. 자룡이의 장사철학 8. 최고의 진상 손님 대처법 9. 내 주위 매장 최소 열 군데와 친해지기 10. 서비스는 우리가 하는 것이 아닌 고객이 받는 것이다. 11. 고객의 예상을 뛰어넘는 서비스 12. 자룡이가 만들어 놓은 서비스 특공대 13. 최고의 서비스는 바로 아이들에 대한 배려 14. 나의 직원을 소머즈로 만들 것 15. 직원들의 목소리에 텐션이 있을 것 16. 용수철처럼 튀어 나갈 준비가 되어있을 것 17. 직원들을 어떻게 교육하는지 모를 때 사장이 하는 방법 18. 내 매장이 잘되는 방법은 사장의 심리전으로 결정된다. 19. 단골에서 충성고객으로 만드는 법 Ⅵ. 매장 운영법 1. 저는 운영비 이렇게 아꼈습니다. 원가 절감법 2. 재고 관리 3. 가끔은 거래처에 긴장감을 줘야 한다. 4. 보안업체, 통신비에서 배우는 원가 절감법 5. 식자재의 공산품 등… 계산서에 현혹되지 마라. 6. 고정 지출을 최소화하라 7. 매장의 위생과 위생단속 Ⅶ. 노동법 1. 노동법 총정리 1편 2. 면접으로 좋은 직원 판단하는 방법 3. 면접 시 중요하게 강조하는 것 4. 직원들의 법적 관리법 5. 최저임금과 주휴수당 6. 노동법 총정리 2편 4대 보험 7. 가장 많이 실수하는 아르바이트 퇴직금 8. 직원 해고 잘하는 방법 9. 직원을 정상적으로 해고하는 방법 10. 해고예고수당 11. 좋게 해고하는 방법 Ⅷ. 마케팅 1. 안에서부터 하는 마케팅 능력 2. 소문 듣고 장사했다가 맞이하게 되는 지옥의 문 3. 장사는 고객 만족경영이다. 4. 장사는 42.195km의 마라톤과 같다. 5. 초보 사장 돈 안 들이는 홍보부터 장사 경력 40년 베테랑이 들려주는 장사& 창업 잘하는 방법 5살부터 ‘장사하는 법’을 배워 알리다 저자는 5살 때부터 소위 ‘껌팔이’를 했다. 어머니의 손에 끌려 5살 때부터 종로 5가에서 종로 2가까지 껌을 팔러 다녔다. 어떻게든 껌을 팔기 위해 ‘껌을 잘 팔 수 있는 말’을 해야 했다. 어린 나이에 밤거리를 걸어 다니며 무섭다는 생각을 못 했던 건 걸으면서 계속 손님들에게 ‘껌을 잘 파는 말’을 어떻게 해야 할지 정말 많이 연습했기 때문이다. 그때 저자에게 필요한 건 매장 사장님들과 친해지는 것이 가장 우선이었다. 그래서 인사성 바른 아이가 되기 시작했다. 그렇게 본능적으로 ‘장사를 잘하는 방법’을 알아갔다. 저자는 장사 경험은 저자가 운영하는 육사모(고기 집 사장님들의 모임) 250명의 사장님에게 ‘오늘의 자룡이 생각’을 연재하면서부터 정리가 되었다. 연재 글은 의외로 많은 사장님에게 호응과 응원을 받았다. 저자의 경험을 필요로 하는 분들을 위해 계속 글을 쓰게 됐고, 대한민국 80만 명 자영업자들의 대표카페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도 글을 올리게 됐다. 올리는 글은 분에 넘칠 정도로 많은 분에게 사랑을 받게 되었고 장사를 시작하려는 사람들에게 큰 힘이 된다는 연락을 받았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어떠한 이론보다 장사는 사람이 하는 것이라는 것을 알려주려고 한다. 이 책은 <아프니까 사장이다> 카페 80만 명의 회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주었던 저자의 경험이 고스란히 녹아있다. ■ 내용소개: 장사에 필요한 모든 것 망라 ■ 이 책은 초보 창업자에게 특히 도움을 줄 수 있는 책이다. 초기 자금 활용방법과 장사와 사업의 차이가 무엇인지를 말하며 장사에서 사업이 되어가는 과정도 알려준다. 놓치기 쉬운 세금에 대해서도 직접 경험한 이야기를 전한다. 저자가 특히 강조하는 것은 장사의 마인드다. 사람을 관리하는 능력,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 직원을 관리 하는 능력등을 다양하게 소개하고 있다. 특히 직원 관리에 대해서는 사장이 꼭 알아야 할 좋은 직원, 손님을 만족시키는 인사법, 스타로 만드는 직원 등으로 상세하게 다루었다. 경험이 가장 잘 녹아 있는 부분은 손님관리다. 손님과 소통하는 법, 작은 것에 감동시키는 방법, 고객의 예상을 뛰어넘는 서비스 등으로 나누어 소개하고 있다. 이 외에도 재고관리, 원가절감 등 매장운영법과 알바생을 고용할 때 필요한 노동법과 마케팅 방법 등 장사에 필요한 많은 부분을 총 망라하고 있다.우리가 매장을 개점할 때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자금입니다. 적은 자금으로 장사를 시작한다는 것 자체가 이미 안 좋은 위치에서 시작하는 겁니다. 잘되는 매장은 다 이유가 있습니다. ‘산속에서 삼겹살집을 해도 손님이 대기하는 매장’이라면 그곳만의 특별함이 있기에 산속까지 찾아오는 것입니다. 하지만 음식에 대해 나만의 특별함이 없고 대중적인 형태의 ‘따라 하기식 오픈’이라면 문제가 있습니다. 사람에 대한 관리능력도 부족하고 손님에 대한 서비스 부족, 손님 응대 능력 부족, 마케팅에 대한 부족, 각종 공과금, 세금, 노무 지식에 대해 부족함에도 무리하게 프랜차이즈 하나만 믿고 연다면 큰 낭패를 볼 수 있습니다. -창업과 자금 부분에서 종합소득세 폭탄 맞는 분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재미있는 건 부가세 신고 기간에 대해 조금씩은 알고 있지만, 대부분 사장님이 넋 놓고 있다가 부가세 신고 기간이 바로 코앞에 와서 당황한다는 겁니다. 간혹 노력도 해보지 않고 전전긍긍하다 세금계산서를 만들어 오는 분들도 있습니다. 이건 정말 위험하고 범죄 행위라는 사실을 잊으면 안됩니다. _세금 부분에서 회식하더라도 사장은 1차만 참여하는 것이 좋습니다. 2차부터는 직원에게 현금이나 카드를 주고 깔끔히 자리를 일어나야 멋진 사장님입니다. 끝까지 자리를 지키는 것이 멋진 사장님이라고 생각할 수 있지만, 시간이 길어지며 술을 먹을수록 안 좋은 모습을 볼 수 있으며 결국 직원이 개개인의 불만이 터져 나오고 이내 분위기는 엉망이 되는 것을 우리는 흔히 보아왔습니다._사장의 마인드 부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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