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
회원가입
장바구니
0
검색기록 전체삭제
부모님
필터초기화
부모님
건강,요리
결혼,가족
독서교육
소설,일반
영어교육
육아법
임신,태교
집,살림
체험,놀이
취미,실용
학습법일반
best
유아
초등
청소년
부모님
매장전집
1955
1956
1957
1958
1959
1960
1961
1962
1963
1964
판매순
|
신간순
|
가격↑
|
가격↓
와인 오디세이아 : 프랑스 편
파람북 / 송점종 (지은이) / 2021.06.10
45,000원 ⟶
40,500원
(10% off)
파람북
건강,요리
송점종 (지은이)
세계 최초 와인 MBA 송점종의 유럽 와인대탐험. 그가 만난 유럽의 무수한 와이너리들을 총망라하면서 그 속에 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해박한 인문학적 지식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저자의 유럽 와이너리 취재는 한 그루의 포도나무로부터 와인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출발, 와인과 와이너리에 관련된 흥미진진한 역사와 만나며, 와인 산업 전반에 걸친 새로운 트렌드와 미래까지 아우른다. 와인을 알게 되면, 와인문화 또한 몸으로 익히게 되는 법. 저자만의 특별한 시음법과 와인의 맛 표현법, 와인과 음식의 궁합, 비즈니스 와인의 에티켓에 이르기까지 이론은 물론 실제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그야말로 ‘와인의 모든 것’을 담아낸 책이다. 그뿐만 아니라 각 지역별로 와인 지도를 삽입하여 와인 산지와 방문지의 위치를 알기 쉽게 표기했으며, 와이너리 주변의 관광지와 세계적인 레스토랑들을 소개한다.프랑스편 내 인생의 와인 _프롤로그 프랑스 주요 와인 생산 지방 축제와 귀족의 와인 샴페인 프랑스 샹파뉴 지방의 샴페인 양조 방식으로 만든 스파클링 와인만이 ‘샴페인’이다 황제의 샴페인 ‘크리스탈’로 유명한 루이 로드레 프랑스의 정신, 샹파뉴 윈스턴 처칠로 유명한 폴 로저 샴페인의 로마네 콩티, 필리포나 모엣 에 샹동의 예술 마케팅 75명이 함께 만들어가는 협동조합 샴페인 하우스 마이 돔 페리뇽이 살았던 전설의 마을 오빌레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샴페인 하우스 조셉 데뤼에 아름다운 중세풍 마을 트루아 프랑스의 대표 와인 산지 보르도 2019년 세계 100대 와인 중 1위로 선정된 샤토 레오빌 바르통 토머스 제퍼슨 대통령이 인정한 샤토 그뤼오 라로즈 ‘무통 로칠드’는 결코 변하지 않으리라 보르도의 새로운 등급체계 크뤼 부르주아 샤토 무통 로칠드의 이웃, 샤토 퐁테카네 메독의 유명한 그랑 크뤼 샤토들 보르도의 또 다른 명품 와인 산지 페삭-레오냥 교황의 와이너리 샤토 파프 클레망 북위 45도의 마술, 도멘 드 슈발리에 최고의 스위트 와인 산지 소테른 샤토 디켐과 쌍벽을 이룬 샤토 기로 보르도의 보석 생테밀리옹과 포므롤 생테밀리옹을 닮은 와인들 카베르네 프랑으로 만든 명품 와인 샤토 슈발 블랑 메를로로 만든 명품 와인 샤토 페트뤼스와 르팽 카리용으로 〈애국가〉를 연주해주는 샤토 앙젤뤼스 생테밀리옹의 새로운 별 샤토 트로플롱몽도 피노 누아의 왕국 부르고뉴 부르고뉴의 와인 생산 지역 화이트와인의 성지 샤블리 샤블리의 신화를 창조한 도멘 라로쉬 샤블리의 대표 와이너리 도멘 롱드파키 황금 언덕 코트 드 뉘 저온 발효법을 고집하는 페블레 와이너리 테루아 와인을 추구하는 뤼페숄레 와이너리 황금의 와인 산지 본로마네와 클로 드 부조 한 병에 2만 유로를 호가하는 로마네 콩티 로마네 콩티 대 라타쉬 그리고 리쉬브로 와인 벨벳처럼 우아하고 부드러운 샹볼-뮈지니 레자무뢰즈 부르고뉴 와인 중심지 코트 드 본 와인으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천하는 오스피스 드 본 부르고뉴의 대표 네고시앙 메종 루이 자도 부르고뉴의 협동조합 와인 뉘통보누아 부르고뉴의 새로운 보석 코트 샬로네즈와 마코네 작은 시골마을에 세계 1위 레스토랑이 있다 와인의 맛을 어떻게 표현할 것인가 알리고테의 고향 부즈롱의 대표 와이너리 메종 샹지 푸이이퓌세의 도멘 파미유 파케 와이너리 파리지앵의 추억 와인 보졸레 패션 와인 보졸레 누보 보졸레 누보의 선구자 조르주 뒤뵈프 와이너리 프랑스의 정원, 루아르 계곡 상세르의 대표 와이너리 앙리 부르주아 디즈니랜드의 성을 닮은 푸이이퓌메의 샤토 뒤 노제 르네상스풍의 화려한 성들이 모여 있는 투렌느 지역 동굴 와인셀러 레 캬브 뒤아르 레드샴페인으로 유명한 소뮈르의 크레망 드 루아르 브뤼샤토 앙주의 그랑 크뤼 도멘 오 무안 ‘쉬르 리’ 양조기법으로 만든 뮈스카데 와인 프랑스에서 가장 긴 와인 산지 론 그르나쉬와 시라의 메카, 론 와인 샤토뇌프뒤파프의 대표 와이너리 메종 부아숑 프랑스에서 가장 오래된, 로마 시대의 와이너리 샤토 드 생콤 코트 뒤 론의 AOC 제도 우연히 발견한 명품 와인 샤토 마스 뇌프 신선하고 우아한 뤼베롱 와인 에르미타주의 대표 와이너리 도멘 M. 샤푸티에 세계적 와인 명가, 도멘 E. 기걀 굴곡진 역사를 극복한 알자스 와인 로마 제국의 역사 속을 달리는 와인가도 핑크색 사암으로 유명한 스트라스부르그 세계 와인 명가 협회의 멤버, 위겔 와이너리 500년 역사에 빛나는 트림바크 와이너리 알자스 와인의 부활과 도멘 레옹 베이어 프랑스 최대의 와인 산지 남프랑스 AOC 통합으로 새롭게 태어난 남프랑스 와인 뱅뒤나튀렐의 메카, 바니율스 바니율스의 대표 와이너리 아베 루스 야수파가 탄생한 작은 항구 콜리우르의 와인 루시용 지방의 대표 와이너리, 도멘 카즈 옥시탕 와인 미네르부아 미네르부아 와인, 샤토 쿠프로즈 와이너리 태양의 와인 프로방스 예술적 영감이 샘솟는 프로방스 반 고흐의 명작들이 탄생한 아를르와 생레미 세잔느가 사랑한 생트빅투아르산 와이너리 프랑스 제2의 도시 마르세이유 프로방스 와인의 롤스로이스, 도멘 오트 코트다쥐르의 자연과 예술을 찾아 자연과 함께 살아 숨 쉬는 코르시카 와인 나폴레옹의 고향을 찾아서 아작시오의 신생 와이너리 도멘 콩트 페랄디 숨을 멈추게 하는 자연과 야생화의 천국 장엄한 석회암 포도밭 파르티모니오 가장 이상적인 테루아 칼비 피레네 산맥 기슭의 남서부 블랙와인 말벡의 고향 ‘캬오르’ 말백의 부활을 꿈꾸는 ‘클로 트리그디나’ 피레네산맥의 정기를 담은 쥐랑송 와인 바스크의 땅, 이룰레기 산티아고 순례길 ‘생쟝피에드포르’ 바스크의 페트뤼스 ‘메종 브라나’ 프랑스 와인산업의 변방 사부아와 쥐라 와인과 음식의 천국 리용 알프스산맥의 와인 생산지, 사부아 청정 자연낙원 속 황금빛 포도원 쥐라기 테루아를 품은 쥐라 노랑 와인 뱅 존 샤토 살롱 도멘 베르데봉데 파스퇴르의 고향 아르부아 찾아보기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여행의 갈증을 단숨에 해소할 한 잔의 농후한 와인이야기 세계 최초 와인 MBA 송점종의 유럽 와인대탐험 “지구 반 바퀴를 기꺼이 날아갈 만큼 나는 와인에 반해있었다!” 이토록 풍부한 이야기를 담아낼 수 있는 존재가 있을까? 문화, 인문, 철학, 지리… 한 잔의 와인에서도 인류의 발자취가 느껴진다. 심지어 인간의 감각까지 좌우하는, 실로 위대한 발명품이라는 수식이 부족하지 않은 와인. 우연에 의해 시작한 필연이 와인을 탄생케 했다면, 저자의 인생에 있어서도 와인은 지독한 운명이었다. 법학도에게 디오니소스의 와인이 없었다면 그의 인생은 좀 더 달라졌을 수도 있지 않았을까? 저자의 와인에 대한 지극한 사랑이 결국 세계 최초의 와인 MBA와인산업 경영학석사라는 이력(?)을 만들었고, 와인을 업으로 삼지 않으면서도 와인 전문가로 모두에게 인정받고 있다. 30여 년의 시간을 녹여 만든 와인이야기, 『와인 오디세이아』 영웅 오디세우스의 여정에는 못 미친다고 할지라도 저자의 인생에 가장 빛나는 열정으로 달려간 곳이 포도밭이었고, 그곳에서 와인을 사랑하는 사람들을 만났다. 그렇게 30년의 세월이 흐르는 동안, 저자의 와인 탐험은 빠듯하게 계산해 봐도 20만 킬로미터의 거리를 아울렀고, 지금도 세계의 와인과 와이너리를 찾아 계속된다. 『와인 오디세이아』는 그가 만난 유럽의 무수한 와이너리들을 총망라하면서 그 속에 저자의 다양한 경험과 해박한 인문학적 지식을 그대로 담아내고 있다. 저자의 유럽 와이너리 취재는 한 그루의 포도나무로부터 와인이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출발, 와인과 와이너리에 관련된 흥미진진한 역사와 만나며, 와인 산업 전반에 걸친 새로운 트렌드와 미래까지 아우른다. 와인을 알게 되면, 와인문화 또한 몸으로 익히게 되는 법. 저자만의 특별한 시음법과 와인의 맛 표현법, 와인과 음식의 궁합, 비즈니스 와인의 에티켓에 이르기까지 이론은 물론 실제에서도 쉽게 활용할 수 있도록 한, 그야말로 ‘와인의 모든 것’을 담아낸 책이다. 그뿐만 아니라 각 지역별로 와인 지도를 삽입하여 와인 산지와 방문지의 위치를 알기 쉽게 표기했으며, 와이너리 주변의 관광지와 세계적인 레스토랑들을 소개하여, 책을 읽다 보면 어느새 저자의 걸음을 따라서 유럽의 어느 포도밭을 산책하고 있는 듯한 느낌이다.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으로 사회적 거리두기에 지친 독자들에게 잠시나마 유럽의 포도밭을 거닐며 즐길 수 있는 한 잔의 청량한 와인처럼, 여행의 갈증을 해소시켜 줄 책이다. 유럽의 산지별 와인과 와이너리에 대한 풍부한 해설! 와인 여행에 필요한 맞춤정보가 그득! “와인은 세상에서 가장 문명화된 것 중 하나이며, 동시에 가장 자연적인 것이기도 하다.” 유난히 와인을 사랑했던 미국 대문호 어니스트 헤밍웨이가 1932년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쓴 투우 소설 『오후의 죽음Death in the Afternoon』에서 서술한 이 문장만큼 와인을 완벽하게 정의한 문장은 없다고 저자는 주장한다. 와인은 포도 자체의 생화학적 작용에 의해 탄생한 천연 알코올음료이지만, 헤밍웨이의 이 글귀처럼 그것을 마시는 각자의 감성이나 의식에 따라 무한히 가치가 확장되는 문화상품이기도 하다. 경제학에서 말하는 ‘물과 다이아몬드의 역설(Water-Diamond Paradox, 가치와 가격이 전혀 안 맞는 현상)’ 이론이 적용되는 대표적인 상품이다. 그래서 와인의 트렌드도 문명의 발달과 함께 끝없이 진화하고 있다. 포도 재배 농법, 품종, 양조 스타일, 레이블, 병마개와 포장 방법뿐만 아니라, 음식과의 조화 등 와인 에티켓의 변화가 대표적이다. 우연에서 필연이 된 인류의 위대한 발명품, 와인 와인이 어떻게 만들어졌고, 인간이 언제부터 와인을 마시기 시작했는지는 구체적으로 알려진 바가 없다. 다만 고고학자나 역사학자들은 이란의 자그로스Zagros산맥의 쉬라즈Shiraz나 조지아의 카헤티Kakheti 주민들이 최초로 와인을 마셨을 것으로 보고 있다. 그렇게 탄생한 와인은 무역과 항해술로 명성이 높았던 고대 페니키아인들을 통해 지중해 연안으로 퍼져 나갔다. 특히 그리스의 와인문화는 로마제국을 통해 다시 전 유럽에 전파되었다. 본문에도 언급했듯이 “로마군 병사들이 가는 곳에는 와인이 함께했기” 때문이다. 고대의 갈리아(프랑스)를 정복한 율리우스 카이사르부터 로마제국의 황제 프로부스까지 로마군 사령관들은 병사들에게 와인 보급과 현지 경제 살리기를 위해 포도밭을 일구게 했다. 십자가에 매달린 예수께서 타는 목마름으로 고통스러워하실 때 로마군 병사가 마시게 해준 신 포도주 또한 로마군 병사들이 콜라처럼 마시던 와인음료 ‘포스카Posca’였다. 와인의 이러한 역사적 뿌리는 중세까지도 이탈리아의 와인과 음식 문화가 유럽에 절대적 영향력을 미치게 했으며, 프랑스 또한 중세까지 이탈리아의 영향을 받았다. 지금은 프랑스가 이 책의 「프랑스편」을 독차지할 정도로 와인 종주국으로 인식되고 있으니 아이러니하다. 기후 때문에 포도를 재배할 수 없었던 영국에서도 와인을 수입해 마셨고, 이는 이 책의 「유럽편」에도 나오듯이 유럽 와인의 변방 포르투갈에서 와인 산업을 크게 발전시키는 원동력이 되었다. 유럽 와이너리 명가들 취재, 그 대장정의 기록 저자는 유럽을 비롯한 전 세계의 와인과 와이너리를 찾아다녔다. 그 여정이 유럽에서의 차량 이동 거리만 어림잡아 20만 킬로미터를 넘는다. 지구를 다섯 바퀴나 돌아야 하는 거리다. 트로이 전쟁의 영웅이자 이타카의 왕이던 오디세우스가 집으로 가기 위해 10년 동안 여행한 것을 연상시킨다. 그래서 이 책의 제목을 『와인 오디세이아Wine Odysseia』로 명명했다. 물론 그동안 방문했던 지역과 와이너리가 워낙 방대해 이 책에서는 유럽의 주요 와이너리들만 소개되었다. “독일과 동유럽, 그리고 신대륙의 와인은 다음 책에서 다뤄야 할 것 같다”며 저자는 다음에 들려줄 이야기를 천사의 선물처럼 아주 조금 남겨두었다. 무엇보다 이 책의 가장 큰 미덕은 저자가 방문한 와이너리 주변의 여행지, 레스토랑, 호텔, 추천 일정까지 소개하여 와인 초보나 유럽 여행 초보도 부담 없이 와이너리 투어를 즐길 수 있게 했다는 점이다. 와인 전문가다운 깐깐한 리뷰는 기본이며, 보고 먹고 자고 이동하는 등 여행의 핵심 정보를 안내하는 점에도 소홀함이 없다. 이렇듯 이 책은 앞서 언급한 역사적인 이유로 ‘와인을 빼놓고는 설명하기 어려운 유럽’의 다양한 와인들을 제대로 즐기는 법을 알려주는 여행가이드북이다. 아울러 방문지의 역사, 문화, 예술 등 저자의 해박한 지식을 바탕으로 한 맛깔스러운 설명도 곁들여졌다. 윈스턴 처칠과의 우정이 만들어낸 ‘윈스턴 처칠’ 샴페인윈스턴 처칠의 퀴브 배합 비율과 양조법은 가문의 비밀이나, 풍부하고 잘 익은 풀 보디의 다소 남성적인 스타일이지만 기포가 섬세하고 말린 과일과 장미꽃 향기, 우아한 바닐라 풍미는 아마도 피노 누아를 주 품종으로 하여 10년 이상 지하 셀러에서 저온으로 장기 숙성한 결과일 것이다. 피와 땀과 눈물을 통해 제2차 세계대전을 승리로 이끈 처칠의 원동력은 그가 생전에 마신 500상자 이상의 샴페인 덕분이 아닐까. 91세까지 장수하면서 그는 이 지상의 모든 애주가들에게 희망적인 메시지를 남기고 떠났다. “나는 알코올을 통해 잃은 것보다 더 많은 것을 얻었다I have taken more out of alcohol than alcohol has taken out of me.” 강하면서도 섬세하고 복합적인 아로마를 동시에 실현한 와인아름다운 짙은 적벽돌색을 띤 슈발 블랑 1989년 빈티지가 가장 인상에 남았다. 카베르네 프랑 58퍼센트와 메를로 42퍼센트의 비율로 배합하여 만든 이 와인에서는 과일 컴포트·블랙커런트·자두의 아로마 그리고 이끼 덮인 관목과 스파이시한 후추 향을 느낄 수 있다. 전체적으로 메를로에서 나오는 풍부하면서도 벨벳같이 부드러운 타닌과 섬세한 구조감 그리고 카베르네 프랑에서 발현된 신선하면서도 복합적인 아로마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명불허전의 와인이다. 이것은 슈발 블랑만이 가지는 특별한 테루아 덕분이라고 했다. 슈발 블랑은 생테밀리옹 AOC에 속하지만 포므롤 지역의 경계에 있어 흙, 모래, 자갈이 섞여 있는 토양 이외에도 두 가지 타입이 더 혼재해 있다. 즉 하층토인 점토 위에 모래와 자갈이 각각 표토를 구성하거나 하층토와 표토 모두가 커다란 자갈로 이루어진 세 가지 타입이다. 이러한 토양 구성은 한 포도밭에서 카베르네 프랑과 메를로를 함께 재배할 수 있는 최적의 조건이 되었으며, 강하면서도 섬세하고 복합적인 아로마를 동시에 구현하는 와인을 탄생시켰다. 샤토 슈발 블랑은 40년 전후 수령의 포도나무에서 수확한 최고 품질의 포도로 1년에 약 6,000케이스만, 그리고 양질의 포도로 르쁘띠 슈발Le Petit Cheval 세컨드 와인을 2,500케이스만 한정 생산한다. 나머지 포도는 일반 양조장에 판매하여 최고 품질을 유지하고 있다. 이러한 슈발 블랑 와인은 영화 〈사이드웨이〉에서뿐만 아니라 1983년작 제임스 본드 영화인 〈007 네버 세이 네버 어게인〉, 2007년 〈라따뚜이〉, 2008년 〈와인 미라클〉 등의 영화에서 최고의 와인으로 언급된 바 있다.
우상의 눈물
새움 / 전상국 지음 / 2017.12.15
17,500원 ⟶
15,750원
(10% off)
새움
소설,일반
전상국 지음
대한민국 스토리DNA 16권. 전상국 소설 선집. 2017년 올해로 등단 54년을 맞은 작가가 직접 고른 9편의 중.단편 소설을 한 권에 묶었다. 이상문학상 특별상.현대불교문학상 수상작 '플라나리아', 동인문학상 수상작 '우리들의 날개', 한국문학작가상.대한민국문학상 수상작 '아베의 가족', 윤동주문학상 수상작 '투석' 등 뛰어난 문학성을 갖춘 작품들을 선보인다. 극한까지 서사를 밀고 나가는 힘으로 거짓과 위선이라는 두꺼운 허물을 벗겨내는 작가, 전상국. 9편의 중.단편은 각각의 색채를 가지고 인간에게 가해지는 폭력에 대해 탐구한다. 폭력의 대상은 학급에서 우상처럼 여겨지는 소년이 되기도 하고, 서울로 올라와 식모살이하는 열아홉 소녀가 되기도 하며, '그 새끼'의 귀신에 덮씌워진 미치광이 형이 되기도 한다. 누가 이들을 미치게, 혹은 막다른 길로 몰아넣은 걸까? 작가는 공기처럼 늘 우리 곁에 존재하지만 인식하지 못했던 폭력의 문제를 예리한 촉수로 섬세하게 들여다본다.작가의 말 플라나리아 우상의 눈물 우리들의 날개 침묵의 눈 맥 동행 전야 아베의 가족 투석파격에 전율이 일고, 진실에 소름 돋는다! 세월이 흘러도 강렬하게 다가오는 전상국의 소설들 한국문학의 우뚝한 별로 자리한 전상국. 올해로 등단 54년을 맞은 그가 직접 고른 9편의 중·단편 소설이 묶여 ‘대한민국 스토리DNA’ 시리즈로 출간되었다. 이상문학상 특별상·현대불교문학상 수상작 「플라나리아」, 동인문학상 수상작 「우리들의 날개」, 한국문학작가상·대한민국문학상 수상작 「아베의 가족」, 윤동주문학상 수상작 「투석」 등 뛰어난 문학성을 갖춘 주옥같은 작품들을 선보인다. 1963년 등단작 「동행」부터 비교적 최근 작품인 「플라나리아」까지 수십 년의 격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두 작품 모두 지금의 이야기로 느껴질 만큼 감각적이다. 세월이 흘러도 색이 바래지 않는 것은 탄탄한 스토리와 뚜렷한 문제의식 때문이다. 인간, 그리고 문학에 대해 사그라들지 않는 순수한 열정을 지닌 작가. 그의 작가적 내공에 실로 놀랄 수밖에 없다. 책을 덮고 나면 전상국이라는 한 거인 같은 작가를 우리는 마주할 수 있을 것이다. “내 안에 갇힌 전란의 악령(惡靈)을 풀어내야 했고 그 푸닥거리가 글쓰기였다.” 숨어 있던 광기가 폭발한다! 폭력에 무감각해진 이 시대를 깨우는 중·단편소설 9편 극한까지 서사를 밀고 나가는 힘으로 거짓과 위선이라는 두꺼운 허물을 벗겨내는 작가, 전상국. 9편의 중·단편은 각각의 색채를 가지고 인간에게 가해지는 폭력에 대해 탐구한다. 폭력의 대상은 학급에서 우상처럼 여겨지는 소년이 되기도 하고, 서울로 올라와 식모살이하는 열아홉 소녀가 되기도 하며, ‘그 새끼’의 귀신에 덮씌워진 미치광이 형이 되기도 한다. 누가 이들을 미치게, 혹은 막다른 길로 몰아넣은 걸까? 작가는 공기처럼 늘 우리 곁에 존재하지만 인식하지 못했던 폭력의 문제를 예리한 촉수로 섬세하게 들여다본다. 이 책의 문을 여는 작품인 「플라나리아」는 환상적 기법으로 쓰인 종족 보존에 관한 이야기이다. 플라나리아는 여러 토막을 내도 각 개체가 다시 하나의 완성된 몸으로 자신을 복제해낼 뿐 아니라, 무성생식과 유성생식도 병행한다. 작가는 플라나리아를 닮은 한 여자의 증발을 소재로 파격적으로 이야기를 풀어나간다. 「우리들의 날개」는 무속신앙에 얽매인 한 가정의 이야기를 따뜻한 휴머니즘의 시선으로 그렸다. 점쟁이의 요사스러운 예언을 받고 태어난 두호. 살이 낀 둘째아들 두호가 죽어야 가장인 남편이 산다는 말을 듣고 엄마는 두호의 죽음을 은근히 바라기까지 하는데……. 「아베의 가족」은 발표 당시 문단에 일대 충격을 던진 소설로, 6·25전쟁 때 미군에게 윤간을 당한 어머니가 백치 ‘아베’를 낳고 비극적인 삶을 이어나간다는 이야기다. 전쟁의 폭력성과 함께 미군의 존재를 정면으로 물어 분단소설의 새 영역을 열었다는 평을 받았다. 아버지의 폭력을 경험한 아들이 어떻게 미쳐가는지를 그린 「침묵의 눈」은 광기로 활활 타오르는 단편이다. 한편 등단작 「동행」은 웃음소리를 ‘ㅎㅎ’로 표현함으로써 한국문학 최초로 초성체를 사용한 소설로 기록되기도 했다. 거의 반세기 전인 1963년에 발표되었음을 감안한다면 당시 그런 식의 표기는 참신함을 넘어선 파격적인 시도였다. 누군가의 고요한 세계를 깨뜨릴 강력한 소설 선집의 탄생. 작가는 광기에 찬 이 세계마저 넉넉한 품으로 끌어안고 있다. 한국문학을 사랑하는 독자들이 만들어 가는 이야기의 우주 ‘대한민국 스토리DNA’ 열여섯 번째 책 ‘대한민국 스토리DNA 100선’. 새움출판사가 야심차게 펴내고 있는 이 선집은 이름에서 알 수 있듯이 두 가지 큰 특징이 있다. 첫째는, 이야기성이 강한 소설을 골라 펴냈다는 점이다. 둘째는, 드라마 영화 만화 등 다양한 문화 콘텐츠의 원형(DNA)이 되는 작품 위주로 구성돼 있다는 사실이다. 이야기성에 주목해 우리 대한민국 사람들의 삶의 내력을 오롯이 껴안고 있으면서도 우리나라의 정신사를 면면히 이어가고 있는 작품들을 꼼꼼하게 챙기고 골랐다. 옛날 민담에서부터 현대소설에 이르기까지 우리에게 전해지는 이야기는 무수히 많다. 그 가운데 스토리가 풍부하고 뚜렷한 작품을 선정해 과거와 현재, 신화와 역사가 공존하면서 서로 대화하는 형식으로 100권을 채워 나가고 있는 중이다. 오늘날 모든 역사 드라마와 영화의 원형이 된 이광수 장편소설 『단종애사』, 도시 빈민들의 뒷골목을 생생하게 조명한 80년대 베스트셀러 『어둠의 자식들』, ‘첫사랑’과 ‘없는 자의 슬픔’을 주제로 한 단편집 『소나기』, 한국 대표 문학상들의 시작점이 된 주인공들의 탁월한 작품들을 모은 『무진기행』 등과 함께 열여섯 번째로 출간되었다. 대한민국 스토리DNA는 이후에도 국문학자나 비평가에 의한 선집이 아니라, 문학을 사랑하는 대중의 선호도를 우선적으로 반영하여 새로운 한국문학사를 구성해 갈 계획이다.아직도 죽고 싶은 거야? 나는 참지 못하고 소리친다. 그네가 입을 비틀며 웃는다. 아니요 다 같이 죽고 싶어요._ 「플라나리아」 플라나리아 ‘나’는 방금 산부인과에서 다섯 번째로 긁어 버린 핏덩이가 생각난다. 개새끼, 콘돔을 빼버리다니. 낳구 보자구? 좋아, 다음엔 낳아 가지고 시멘트 바닥에 패댁질쳐 죽일 거다. ㅎㅎ, 이 상태론 더 이상 임신이 힘들 거라고? 이런 오라질, 그 의사 새끼, 칼을 어떻게 댄 거야. 플라나리아 ‘나’는 하복부의 심한 통증으로 얼굴을 찡그린다._ 「플라나리아」 “그래, 엄마는 죽었어. 불타 죽었다. 그 새끼가 불 싸질러 죽인 거야.”“그게 누군데?”“너지?”나는 갑자기 맥이 풀렸다. 성냥 불빛에 어른거리는 형의 얼굴은 광기로 이글거리고 있었다. _ 「침묵의 눈」
까사마미 수납 개조
포북 / 심현주 글 / 2013.03.13
17,800원 ⟶
16,020원
(10% off)
포북
집,살림
심현주 글
전문 수납 컨설턴트로 활동 중인 저자가 지난 2년 동안 진행한 수납 개조 프로젝트를 엮어 만든 책. 컨설팅을 의뢰한 총 9집을 직접 방문, 그녀들의 집 개조 전 이미지를 촬영하고, 문제점을 진단한 후 저마다의 라이프스타일에 맞게 집을 재구성했다. 단독주택과 아파트, 10평대에서 30평대의 다양한 형태의 가구가 소개되어 있고, 모든 부실의 BEFORE & AFTER가 정리되어 있다. 그 과정에서 현관부터 침실, 베란다까지 다양한 라이프스타일만큼이나 다양한 수납 노하우와 시장 정보를 함께 보여주고 있다. 또한 수납은 단순히 집 안을 정리하는 것이 아니라 여자의 삶을 변화시킨다는 콘셉트 아래 수납 개조를 통해 달라진 여자들의 삶을 엿볼 수 있다.04 From Casamami 걱정 덜어내고, 한숨도 내버리고… 우리, 무거운 인생 좀 정리하고 가요 14 Prologue 1 나의 첫 번째 클라이언트 이야기 어느 날, 그 집에서 한 여자의 ‘인생’을 만났습니다 22 Prologue 2 그리고 잊히지 않는 또 한 채의 집 이야기 “평생 살림에 망가진 관절까지 살펴주는 그런 수납은 없나요?” 28 Editing Story 까사마미 어깨 너머 서당 개 2년, 서랍 속 각 잡은 에디터네 시시콜콜 셀프 개조 우리 집에 적용해 보고 싶은 개조 전 & 후 실례집 모음 CASE Study 34 01 “씨름하고, 널뛰기하고… 개구쟁이 아들과 하루 종일 놀아야 해요. 그러니 집 안을 어떻게 치우겠어요. 그렇다고 계속 이렇게 살 수는 없지 않겠어요?” 72 02 “주말 부부에 수험생 딸… 홈쇼핑으로 허전함을 달래는 동안 집이 창고처럼 변했어요. 식탁 위까지 물건이 쌓여 있는 막막한 공간을 좀 해결해 주세요.” 106 03 “저는 워킹 맘이에요. 돈 버는 엄마니까 별수 없다고 스스로 위안을 하지만… 그래도 살림꾼 주부들의 반들반들한 집을 보면 한없이 부럽고 또 한숨이 난답니다.” 138 04 “사이클 마니아인 남편은 자전거만 13대, 두 딸의 교육 위해 구입한 교재와 교구도 한가득! 우리 집이 점점 비좁아져 가요.” 176 05 “지은 지 17년 된 아파트를 샀어요. 이 집에 담고 싶은 꿈이 많아요. 하지만 비싼 돈 들인 개조 공사보다는 정리 정돈이 쉬운 생활형 공간을 만들고 싶어요.” 216 06 “가뜩이나 넘쳐나는 가구에 치여 살았던 신혼집인데… 아이가 생기자 살림이 늘어서 완전히 폭탄 맞은 공간처럼 변해 버렸어요.” 254 07 “태생이 깔끔한 성격이었죠. 연년생 아이 키우며 체력은 바닥나고, 살림은 흐트러지고… 산후 우울증까지 생겼어요. 이 모든 걸 다시 처음처럼 되돌릴 수는 없을까요?” 셀프 수납 개조를 위해 꼭 필요한 실속 정보 모음 SELF Study 294 01 규칙과 순서를 따라하다 보면 스스로 정리된다! 하루 30분, 셀프 수납 개조 A to Z 298 02 서랍, 선반, 행어가 몰라보게 넉넉해진다! 의류·침구류, 기본 수납 원칙 & 개기 317 03 집 안 구석구석 노는 공간 없이 쫀쫀해지는 비결! 최소한의 준비, 완벽 정리를 위한 수납 도구책 출간 전부터 대만, 중국 등에서 출간 요청 줄이어 우리나라 최초 수납 컨설턴트로 알려진 저자 심현주(까사마미)의 두 번째 책. 20011년 첫 저서 출간 당시 여러 인터넷 서점의 주간 베스트에 오르며 큰 인기를 얻었고, 2012 집계, 관련 분야 서적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율을 기록하기도 했다. 저자의 첫 책이 저자의 집을 중심으로 부실별 노하우에 집중되어 있었다면, 두 번째 책의 경우 보다 업그레이드된 버전으로 9가구의 라이프스타일에 따른 다양한 정리 정돈, 가구 배치, 동선에 따른 수납법 등이 상세하게 수록되어 있다. 출간 전부터 대만, 중국 등에서 출간 요청이 쇄도했을 정도로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는 책으로 우리나라 출간에 맞춰 대만, 중국 출간이 이어질 전망이다. 집 안을 정리 정돈하면서 ‘치유’를 경험한 여자들의 이야기 버리고, 정리 정돈하고, 옷과 이불을 개어 넣으며 삶의 의욕이 생기고, 잃었던 마음을 되찾고, 삶을 리셋하는 일이 정말 가능할까? 그 궁금증에 대한 해답이 [까사마미 수납 개조] 한 권에 담겨 있다. 일하는 여자든, 전업 주부든 한 집 안의 살림을 책임지는 여자들에게 수납, 정리 정돈이 어떤 의미인지 살림 살아본 주부라면 누구나 알고 있다. 게다가 아이가 생기거나 저마다의 이유로 한 번 살림이 얽히기 시작하면 삶이 덩달아 어수선해지기 시작한다는 것도 잘 알고 있다. 그 과정에서 여자들은 자신감을 잃거나 살림에 소홀해지는가 하면 경미하게 우울증에 시달리기도 하는데…. 그래서 여자들이 자꾸만 쓸고, 닦고, 버리고 정리하고, 그래도 답이 나오지 않을 때는 그저 포기하길 반복하는 것이다. 이게 몇몇의 주부에게 국한된 이야기가 아닌 우리 집 풍경이기도 하고, 지인의 집 풍경이기도 하기에 이 책이 더욱 주목받고 있다. 이 책 속에는 까사마미와 함께 산더미 같은 짐 속에 앉아 살아온 이야기를 나누며 버리고, 버리고, 또 버리고, 가구를 나르고, 수건과 티셔츠를 개며 하나하나 변화를 체험한 9명의 여자 이야기가 담겨 있다. 깨끗한 집, 손님이 찾아와도 걱정 없는 집을 갖게 된 것도 정말 기쁘지만, 공간과 더불어 생긴 여자들의 시간, 그리고 생각지도 못하게 찾아온 삶의 의욕에 관한 이야기는 그저 읽고 보는 것만으로도 큰 위로가 된다. 단독주택, 아파트 등 총 9가구, 전 부실 Before & After 수록 그동안 출간된 수납 관련 저서들이 노하우와 방법 위주의 ‘수납의 나무’였다면 [까사마미 수납 개조]는 가족들의 라이프스타일을 고려해 전 부실의 수납 과정을 담은 ‘수납의 숲’이라고 할 수 있다. 정리 정돈 전 Before 이미지를 가감 없이 수록하고, 어떤 과정을 거쳐 그 모든 살림들이 각 부실에 정리되었는지 알려주고, 완벽하게 정리된 정리 정돈 후 After 이미지를 담았다. 수록된 9가구는 단독주택과 아파트 등 가구의 형태도 다를 뿐 아니라 평수, 가족 수, 라이프스타일이 저마다 다양한 것도 [까사마미 수납 개조]를 더욱 알차게 하는 부분이다. 저자가 안내하는 내용을 따라 가다 보면, 우리 집의 문제점을 스스로 진단할 수 있도록 했으며, 각 살림과 가구가 어디로 이동했는지 따져보면서 자연스럽게 우리 집에도 적용할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전문가의 도움 없이 스스로 수납 개조를 진행할 수 있도록 셀프 수납 노하우를 담았고, 그동안 저자가 강의와 블로그 등에서 공개했던 옷과 이불 개기, 수납 도구에 대한 정보도 놓치지 않았다.
열공 프랑스어 첫걸음 (본책 + MP3 다운로드)
동인랑 / 박진형 (지은이) / 2025.01.01
16,800원 ⟶
15,120원
(10% off)
동인랑
소설,일반
박진형 (지은이)
문자와 발음부터 시작하여 쉽고, 재미있게, 최종적으로 현지인과 대화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다. 프랑스어 문자부터 차근차근의사 소통을 중심으로 한 실용 대화문으로 한글 발음이 있어서 발음이 전혀 어렵지 않게 책 속의 부록 프랑스어 문법편으로 복잡한 문법도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다.책을 열며 3 이 책의 구성 6 문자와 발음 Alphabet 10 모음 14 자음 20 연독·모음생략·강세 24 기본 문장 01 인사하기 30 02 묻기 긍정답변 31 03 묻기 부정답변 32 04 사물 33 05 묻기 의문부사 34 06 묻기 사물 35 07 묻기 신분 36 08 묻기 이름 37 09 제안 38 10 목적어 39 녹음부분 문자와 발음, 기본문장 본문 Situation 1~4, Actes de parole, 바꿔 쓰는 표현 본문 01 Bonjour, Mademoiselle ! 안녕하세요, 아가씨! 42 02 Je m’appelle Paul Durand. 제 이름은 뽈 뒤랑입니다. 52 03 Je suis coreen. 저는 한국인입니다. 62 04 Qu’est-ce que c’est ? 이것은 무엇입니까? 70 05 Merci beaucoup, Monsieur. 고맙습니다,아저씨. 80 06 Pardon, je suis desole. 미안합니다. 88 07 Vous aimez le cinema ? 영화를 좋아하십니까? 98 08 Quel jour sommes-nous ? 무슨 요일인가요? 106 09 Est-ce que je peux voir ce pantalon ? 이 바지 좀 볼 수 있을까요? 116 10 Ca fait combien ? 얼마입니까? 124 11 Allo ! 여보세요! 134 12 On se voit ou ? 어디서볼까? 142 13 Bon appetit ! 맛있게 드세요! 152 14 Un billet pour Chartres, s’il vous plait. 샤르트행 기차표 한 장 주세요. 162 <문법편> -합본부록명사 관사 인칭대명사 형용사 동사 부사와 전치사 여러가지 문장 문장성분과 기본문형 주요동사변화표수 많은 독자님들께서 검증해 주신 [열공 프랑스어 첫걸음]은 문자와 발음부터 시작하여 쉽고, 재미있게, 최종적으로 현지인과 대화가 가능하도록 설계되었습니다. 프랑스어 문자부터 차근차근의사 소통을 중심으로 한 실용 대화문으로 한글 발음이 있어서 발음이 전혀 어렵지 않게 책 속의 부록 프랑스어 문법편으로 복잡한 문법도 체계적으로 공부하는 누구나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습니다. >> 발음 + 문법 + 회화 + 문화를 동시에 현지문화 이야기로 재미있게!실용대화문으로 발음과 연관 문법을 쉽게 마스터! >> 회화에 꼭 필요한 문법을 일러스트와 대화문으로 쉽고, 재미있게 배운다. >> 책의 궁금한 부분은 카카오 톡으로 해결한다. 현지인과의 의사소통 중심의 기본표현부터 자주 사용하는 문장으로 구성하여, 실제 회화가 가능하도록 구성하였습니다. 회화에 꼭 필용한 문법은 그림으로 쉽고 재미있게,반복 회화연습으로 자연스럽게 현지에서 배우는 것처럼 프랑스어를 배울 수 있습니다. 책 속의 부록 문법편은 복잡한 프랑스어 문법을 한눈에 보기 쉽게 학습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습니다.
사랑의 온도 2
알에이치코리아(RHK) / 하명희 지음 / 2017.12.28
16,000원 ⟶
14,400원
(10% off)
알에이치코리아(RHK)
소설,일반
하명희 지음
하명희 작가의 [사랑의 온도] 무삭제 대본집. [닥터스], [상류사회], [따뜻한 말 한 마디] 등으로 두꺼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하명희 작가의 사랑 이야기 드라마다. 소설과 에세이 책을 출간한 바 있는 하명희 작가지만 대본집 출간은 이번이 처음이다. 감정선을 잘 살려내는 대본으로 유명한 하명희 작가가 첫 대본집 출간으로 [사랑의 온도]를 선택한 것은,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못한 온수커플의 다양한 감정들과 아쉽게도 드러나지 못했던 언어들을 전달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배우 서현진은 “하명희 작가님의 대본은 섬세하다. 감정선 자체가 사건이라 연기하기는 쉽지 않지만 섬세하게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이미숙은 “하명희 작가 대본은 머리 나쁘면 못한다”고 했을 정도. 하명희 작가의 대본집 출간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배우들조차 감정선을 표현해내기 힘들어했던 그 문장들과 지문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것이다. 영상에서 보여주지 못한, 작가가 마음속에서 이야기하고 싶었던 사랑의 말들을 무삭제판으로 담았다.작가의 말 10부19. 소개시켜주고 싶어 / 20. 내가 제일 좋아하는 여자11부21. 헷갈리지도 흔들리지도 않아 / 22. 흔들어도 변함없을까?12부23. 5년을 앓았어요. 안 바뀌어요 / 24. 이제 그만둬13부25. 응원해주세요 / 26. 우리 같이 살자14부27. 불안해하지 마 / 28. 힘들어15부29. 눈치 보고 있어 / 30. 오늘은 함께 먹지 못하겠다16부31. 벽이 느껴져 / 32. 모든 걸 걸고 노력하고 있어17부33. 내가 더 잘할게. 기다릴게 / 34. 계속 사랑할 수밖에 없어18부35. 헤어지지는 말자 / 36. 인생에 만약은 없지만..19부37. 그 사랑에 내가 졌다 / 38. 지켜줄 거야20부39. 새 사랑은 운명이 아닌 선택 / 40. 우리 둘만의 사랑의 역사섬세한 감정선을 잘 살려내는 하명희 작가의 첫 대본집! 드라마에서 볼 수 없었던 온수 커플의 속마음을 읽는 〈사랑의 온도〉 무삭제 대본집 〈사랑의 온도〉는 〈닥터스〉 〈상류사회〉 〈따뜻한 말 한 마디〉 등으로 두꺼운 팬층을 보유하고 있는 하명희 작가의 사랑 이야기 드라마다. 소설과 에세이 책을 출간한 바 있는 하명희 작가지만 대본집 출간은 이번이 처음이다. 감정선을 잘 살려내는 대본으로 유명한 하명희 작가가 첫 대본집 출간으로 〈사랑의 온도〉를 선택한 것은, 드라마에서 보여주지 못한 온수커플의 다양한 감정들과 아쉽게도 드러나지 못했던 언어들을 전달하고 싶었기 때문이다. 배우 서현진은 “하명희 작가님의 대본은 섬세하다. 감정선 자체가 사건이라 연기하기는 쉽지 않지만 섬세하게 표현하고 싶다는 생각에 출연하게 됐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배우 이미숙은 “하명희 작가 대본은 머리 나쁘면 못한다”고 했을 정도. 하명희 작가의 대본집 출간이 특별한 이유는, 바로 배우들조차 감정선을 표현해내기 힘들어했던 그 문장들과 지문을 볼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는 것이다. 영상에서 보여주지 못한, 작가가 마음속에서 이야기하고 싶었던 사랑의 말들을 무삭제판으로 담았다. 특별할 거 없는 사랑 이야기임에도 불구하고 하명희 작가의 사랑 이야기가 남다를 수 있는 것은 한 문장 한 문장 속에 녹아 있는 별거 아닌데 별 거 있는 이야기로 만드는 따뜻함, 섬세함, 그리고 온전한 사랑을 지향하는 작가이기 때문이다. “인생은 끊임없이 나와 누군가와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공부하는 것”이기에 온도라는 단어를 사용했다는 하명희 작가는 “인터넷이 발달하면서 나를 잘 아는 사람보단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속내를 더 털어놓게 되고 자신을 들여다보는 걸 주저한다. 그러나 자신을 볼 수 없는 사람이 어떻게 다른 사람을 사랑할 수 있겠는가? 이 작품은 인간은 서로 사랑할 수 있느냐에 대한 질문에서 시작됐다”고 말한다. 서로 다른 두 사람이 만나 연인으로 이어지는 복잡다단한 사랑이라는 현상을, 사랑은 선택이라 믿는 한 여자와 운명이라 믿는 한 남자를 통해 사랑의 의미를 찾아갈 수 있도록 이야기를 이끌어낸다. 그렇기에 하명희 작가의 대본은 곧 사람 이야기이면서 사랑이다. 연애세포를 자극하는 로맨스와 인간애 하명희 작가 특유의 대사발 탄탄한 구성과 읽으면 읽을수록 더 섬세한 〈사랑의 온도〉 대본집 〈사랑의 온도〉는 온라인 동호회 채팅으로 시작해 현실에서 만나게 된 드라마 작가 지망생 현수(닉네임 제인)와 프렌치 셰프를 꿈꾸는 정선(닉네임 착한스프), 그리고 이들의 주변 인물들을 통해 피상적인 관계에 길들여져 있는 청춘들의 사랑과 관계를 그린 드라마다. 하명희 작가의 대본은 지문, 표정 하나에도 이유가 있다. 대본 구성이 탄탄해서 읽으면 읽을수록 섬세하고 단어 하나도 쉽게 여기면 안 될 것 같은 한 편의 소설을 읽는 것과 같은 느낌을 준다. ▶씬2. 백화점 식당가 한식당 안 현수, 식탁 위에 사이다 잔에 소주를 붓고 있다. 식탁 위엔 음식은 없고 소주뿐. 현수, 복잡한 표정으로. 소주 부은 사이다 잔 들고 마시려는. 멈춘다. 찰나 생각. 다시 잔을 테이블 위에 놓는다. 다시 잔을 만지작 다시 마시려고 잔을 든다. 다시 놓는다. 결심이 섰다. 생각하고 생각하고 또 생각하느라 사랑을 놓친 현수. 시간이 흘러도 생각나는 정선에 대한 사랑을 확인한 순간, 그 남자의 인생을 함께 공유하고 싶어 한다. 사랑의 마음을 확인하는 현수의 대사들은 그래서 애틋하다. 정선 : 길 이제 안 잃어버린다며? 현수 : (정선 목소리 나는 곳 본다. 눈물이...) 정선 : (현수 모습보고. 가슴이 철렁) 현수 : (달려와 안긴다) … 현수 : 생각은 개뿔 생각! 생각하구 생각하다 자길 놓쳤는데 무슨 또 생각! 떨어져 있는 오년 동안 생각은 실컷 했거든! 정선 : (심쿵)..... 현수 : 사랑해.....사랑하구 있어. 정선 : ...알고 있어. 하명희 작가의 작품은 현실감을 반영한 대사와 따뜻함이 느껴지는 예쁜 말투 그리고 평범하지만, 가슴속에 남는 대사들로 가득하다. 가슴을 저릿하게 만든 〈사랑의 온도〉 명대사를 읽을 수 있는 하명희 작가의 대본집. - “키스에 책임감 가져야 하나요?”, “피해, 싫으면”(정선) - “인생에는 우선순위라는 게 있어. 네가 우선순위에서 밀렸어”, “감정폭력 쓰지마”(정선) - “사랑해. 사랑하고 있어”(현수) - “혼자 울지 마. 혼자 우는 건 자신의 인생에 들어오도록 허락하는 게 아니야”(현수) - “내 프러포즈는 근거 있어. 네가 현수와 만나지 않았던 시기에 내가 같이 있었어”(정우)인생은 끊임없이 나와 누군가와 함께 살아가는 방식을 공부하는 것이기에 ‘온도’라는 단어를 제목으로 사용했습니다. 〈사랑의 온도〉 제목처럼 이 대본집을 통해 독자와 소통하며 작가인 제가 말하고자 했던 온도를 여러분과 같이 찾아나가고 싶습니다. _[작가의 말 中에서] 요리에서 온도는 중요하다. 국물 요리가 가장 맛있을 땐, 뜨거울 때 60~70도. 차가울 땐 12~5도 정도다. 각 음식에 따라 최적 온도라는 것이 있다. 사랑에도 최적 온도가 있다. 문제는, 최적 온도가 남녀 두 사람이 동시에 같은 온도여야 한다는 거다. 현수와 정선은 타이밍이 달랐다. 서로가 상대에게서 사랑을 인지하는 타이밍이. 좀 더 일찍, 아님 약간 늦게. 현수와 정선이 서로의 사랑을 찾고 이루려는 과정은 지금 이 순간 놓치지 말아야 할 것이 무엇인가, 지금 이 순간 무엇을 하고 싶은가에 대한 질문을 던진다. 지금 이 순간 지나가버리면 당신은 영영 그것을 갖지 못할 수도 있다. _[시놉시스: 기획 의도 中에서] 대학 졸업 후 대기업에 취직하며 사람들의 선망의 대상이 되었었다. 쭉쭉 뻗어 나가는 인생이었다. 남들 보기엔 실패라고는 없는. 24살 겨울 직장 생활 1년을 마치면서 사표를 냈다. 남들 보기에 실패 없는 삶에 계속 질문을 던지고 있었다. 《꽃들에게 희망을》이라는 동화책엔 애벌레들이 정상에 오르기 위해 서로를 밟고 올라간다. 계속 생각했었다. 자신도 애벌레처럼 목적 없이 어딘지 모를 곳을 향해 남들을 밟고 올라가는 인생이 아닌지. 회사를 관둔 건, 더 이상 어딘지 모를 곳을 올라가기 위해 남들과 경쟁하지 않겠다는 선언이기도 했다 _시놉시스: 등장인물 中에서 _ [시놉시스: 등장인물 中에서]
다르게 생각하라 Think Different (개정판)
마젤란 / 톰 모너헌 글, 강미경 옮김 / 2009.09.10
12,800원 ⟶
11,520원
(10% off)
마젤란
소설,일반
톰 모너헌 글, 강미경 옮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판매하는 법, 주변 사람들로 하여금 스스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게 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기업 성장과 성공을 위한 경쟁력의 핵심으로 떠올라 주목 받고 있는 창조적인 사고에 대해 이야기하는데, 이는 기존의 상식들을 뒤엎고, 안 된다고 여겨지는 생각들을 밖으로 꺼내어 살아 있는 것으로 만드는 데서 출발한다고 말한다. 아이디어가 가진 힘을 밝히고 실전에서 창의력을 개발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는 등 아이디어맨이 되기 위해 해야 할 것들을 구체적으로 제시하고 있다. 저자는 광고 업계에서 일하면서 간단한 도구를 사용해 수많은 이들의 창의력을 끌어내는 작업을 해왔는데, 이처럼 실제 경험을 통해 쌓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누구나 일상에서 쉽게 적용해볼 수 있는 방식들을 제시하고 있어 사고의 개선과 관련해 보다 현실적인 해법을 찾을 수 있다. 머리말/ 창의력과 아이디어가 세상을 지배한다 PART 1 위대한 아이디어의 가치 chapter 1 위대한 아이디어는 세상을 바꾼다 chapter 2 아이디어맨이 되기 위한 첫걸음 PART 2 창의력이란 무엇인가? chapter 3 문제를 해결하는 능력이 바로 창의력이다 chapter 4 변화의 흐름을 주도하라 chapter 5 창의력은 예술적인 재능이 아니다 PART 3 창의력 개발 도구들 chapter 6 엉뚱한 질문, 발전의 지름길 chapter 7 몸보다 머리를 먼저 움직여라 chapter 8 더 빨리, 더 많은 아이디어를 찾아라 chapter 9 180도 다르게 생각하면 새로운 길이 열린다 chapter 10 광활한 아이디어의 세계로, 초은하계 사고 chapter 11 천재와 합동작전을 펼쳐라 chapter 12 혼자서 하는 사고 게임 chapter 13 창의력 개발 도구들을 가장 잘 활용하는 방법 PART 4 실전 창의력 개발법 chapter 14 한순간의 아이디어를 잡아라 chapter 15 실수로 아이디어를 얻었다고? chapter 16 상식은 쓰레기통에 버려라 chapter 17 아이디어를 담는 생각의 폭을 넓혀라 chapter 18 아이디어를 내는 것만큼 파는 것도 중요하다 chapter 19 직원의 창의력 개발, 기업의 경쟁력이다 chapter 20 여럿이 모이면 효과는 무한대, 브레인스토밍 chapter 21 창의력을 가로막는 다섯 가지 장애물 chapter 22 열정을 가지고 전진하라 부록/ 창의력 지수 테스트상식은 쓰레기통에 버려라! 지금까지 가지고고 있던 사고를 버리고 다르게 생각하라 *핸드릭스의 연주가 흘러나오면서 버드와이저 맥주병의 로고가 클로즈업된다. 카메라는 병마개 쪽으로 시선을 옮기자 모델의 손이 다가와 병마개를 비틀어 연다. 그러고는 병뚜껑을 뒤집어서 병 주둥이 위에 올려놓는다. 모델이 손을 떼는 순간 음악이 멈추며 시선이 집중되는 효과를 가져온다. 그 순간 버드와이저는 왕관을 쓴 맥주의 왕이 되었다. 새로운 관점으로 바라본 버드와이저가 왕으로 거듭났다. 새로운 아이디어는 기업의 성장과 성공을 위한 원동력이다.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없는 기업은 치열한 경쟁 속에서 도태될 수밖에 없다. 기업에서든 개인의 일상생활에서든 매일 “뭔가 새롭고 기발한” 아이디어 찾기에 혈안이다. 아이디어를 짜내는 일이 이제 일상이 되어버린 지 오래인데, 왜 아이디어 회의 앞에서 작아지는 이들이 아직도 많은가. 대체 어디서부터 시작해야 할지 갈피도 못 잡고 있는 이들에게 이 책 『다르게 생각하라 Think Different(원제:The Do-It-Yourself Lobotomy)』를 적극 추천한다. 오랫동안 창의력 개발 방법을 찾고 알리는 데 몰두해온 저자 톰 모너헌은 이 책을 통해 번뜩이는 아이디어를 개발하고 아이디어를 판매하는 법과, 나아가 주변 사람들로 하여금 스스로 아이디어를 제시할 수 있게 하는 다양한 방법들을 소개한다. 세상을 바꾸는 아이디어들이 꼭 천재적인 사람들에게서만 나오는 것이 아님을 강조하며, 보통사람들도 재치 있는 아이디어를 낼 수 있도록 하는 몇 가지 방법들을 제시하고 있다. 이 책은 일상생활에서 혹은 기업체에서 필요한 번뜩이는 아이디어와 창의적인 사고의 중요성과 그 구체적인 개발법까지도 제시하고 있다. 많은 사람들이 이러한 개발이 불가능하다는 고정관념에 사로잡혀 있다. 따라서 이 책에서 말하는 창의력 개발을 위한 출발점이자 가장 중요한 핵심은 자신이 기존에 알고 있던 지식, 과거의 사고에서 과감히 탈피하는 것이다. 즉 지금까지 가지고 있던 사고를 버리고 다르게 생각하는 것이다. 저자는 ‘100마일 사고’, ‘180도 사고’, ‘초은하계 사고’와 같은 간단한 도구로 수십만 명의 창의력 개발을 이끌어왔으며, 세계 굴지기업의 창의력 수준을 끌어올렸다. 저자는 이 책을 통해 위대한 아이디어는 더 이상 소수의 선택된 사람들만 가질 수 있는 능력이 아니며, 누구나 머릿속에 잠재된 능력을 활용해 남다른 아이디어를 떠올릴 수 있다고 전한다. 머릿속 리모델링, 생각을 바꾸면 당신의 운명이 바뀐다 저자가 머릿속 리모델링을 위한 창의력 개발 도구들을 개발한 근본적인 목적은 사람들을 고정된 사고 습관에서 벗어나게 하기 위해서다. 옛 사고방식에 얽매여 있는 머릿속을 새로운 사고로 일깨우기 위한 강력한 지렛대가 필요하다는 판단에서다. 그런 만큼 마음의 문을 열고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사람일수록 창의력 개발 도구를 통해 성공을 거둘 확률이 높다. 중요한 것은 창의력 개발 도구는 자주 사용하여 생각을 달리할수록 효과가 더욱 커진다는 것이다. 또한 지하실의 연장들처럼 창의력 개발 도구도 사용하지 않으면 녹이 슬고 쓰면 쓸수록 날카로워진다. 두뇌의 사고는 인간의 가장 강력한 도구이다. 이 책은 독자들을 다르게 생각하고, 위대한 아이디어 개발을 통해 기업의 성공을 이끌어갈 수 있도록 안내할 것이다. 100마일 사고, 180도 사고, 초은하계 사고를 활용하라 -빠르게, 다르게, 더 넓게 창의력을 발휘하는 법 . 100마일 사고-상상력을 가로막지 마라 : 짧은 시간 안에 가능한 한 많은 아이디어를 생각해낼 수 있다. 많은 아이디어를 빠른 시간 안에 생각해낼 경우 많은 이점을 누릴 수 있다. 속도는 사고 활동에 추진력을 붙인다. 빠른 사고는 판단을 중지시키고, 두려움을 완화시켜주며, 실패로 인한 고통을 감소시킨다. 속도는 많은 양의 아이디어를 좀더 빠르게 생각할 수 있게 한다. 빨리 사고하면 할수록 이점은 더 많아진다. . 180도 사고-생각의 방향을 바꿔라 :해결해야 할 문제가 있거나 창의적인 사고가 필요할 때는 전통적인 사고 방식을 따르지 말고 그 반대로 생각을 해야 한다. 비록 좋지 않은 아이디어나 잘못된 아이디어를 생각해냈다고 하더라도 너무 성급하게 포기해서는 안 된다. 일단 180도 사고를 시작했다면 최소한 새로운 사고의 계기가 마련된 셈이기 때문이다. . 초은하계 사고-틀에서 벗어나라 :시행착오를 거쳐 타당성을 인정받은 전통적인 사고는 이미 알려진 생각을 가리킨다. 우리는 기존의 지식에 사로잡힐 때가 많다. 틀을 벗어난 곳에서 새로운 미래가 창조될 수 있다. 사고의 방향을 자기 분야와 무관해 보이는 은하계 쪽으로 돌릴 때 창의력을 발휘할 수 있는 새로운 가능성이 궿린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복복서가 / 김영하 (지은이) / 2022.05.23
12,000원 ⟶
10,800원
(10% off)
복복서가
소설,일반
김영하 (지은이)
김영하 등단 25주년을 맞이해 시작된 ‘복복서가×김영하 소설’ 시리즈 2차분 3종이 출간되었다. 김영하라는 이름을 문단과 대중에 뚜렷이 각인시킨 첫 장편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분단 이후 한국 문학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빛의 제국』, 그리고 비교적 최근작인 소설집 『오직 두 사람』이다. ‘자살안내인’이라는 기괴한 직업을 가진 화자를 등장시켜 그가 만난 ‘고객’들의 일탈적 삶과 죽음을 이야기하는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는 한국문학의 감수성을 김영하 출현 이전과 이후로 갈라놓은 문제작이다. 복복서가판은1996년 초판의 모습을 보존한다는 취지에 충실했던 지난 개정판들과 달리, 원숙기에 접어든 작가가 세밀하게 다듬은 마지막 결정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1. 마라의 죽음 _ 7 2. 유디트 _16 3. 에비앙 _ 49 4. 미미 _ 80 5. 사르다나팔의 죽음 _116 해설 자살의 윤리학(류보선, 문학평론가) _121 개정판 작가의 말 _166충격적 신예의 탄생, 가장 강렬한 자기 출현의 예고!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개정판 김영하 등단 25주년을 맞이해 시작된 ‘복복서가×김영하 소설’ 시리즈 2차분 3종이 출간되었다. 김영하라는 이름을 문단과 대중에 뚜렷이 각인시킨 첫 장편소설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분단 이후 한국 문학사에 새로운 이정표를 세운 『빛의 제국』, 그리고 비교적 최근작인 소설집 『오직 두 사람』이다. ‘자살안내인’이라는 기괴한 직업을 가진 화자를 등장시켜 그가 만난 ‘고객’들의 일탈적 삶과 죽음을 이야기하는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는 한국문학의 감수성을 김영하 출현 이전과 이후로 갈라놓은 문제작이다. 복복서가판은1996년 초판의 모습을 보존한다는 취지에 충실했던 지난 개정판들과 달리, 원숙기에 접어든 작가가 세밀하게 다듬은 마지막 결정판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세기말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김영하에게는 세 부류의 독자가 있다. 첫째는 ‘한때 김영하를 좋아했던’ 문학 독자다. 이들은 근대 한국문학의 정서적 토대였던 낭만주의와 센티멘털리즘을 단 한 권의 소설로 격파한 김영하를 보면서 짜릿한 대리만족을 경험했다. 소재, 주제, 인물, 문체의 모든 면에서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는 과격했다. 스피드, 섹스, 수어사이드로 압축되는 서사는 전쟁과 이데올로기 투쟁으로 점철되었던 20세기에 종말을 고하는 신드롬이었다. 이 소설 속 나르시시즘과 에로티시즘은 ‘소비자본주의와 후기정보화사회’의 급류 속에서 파편화된 고독한 개인이 기댈 수 있는 위안의 빈곤을 드러낸다. 작품 속 인물들은 성별, 직업, 국적은 다르지만 하나같이 정신적 ‘고아’들이다. 혈연이 폭력을 합리화하고 친밀한 유대가 착취를 정당화하는 조건에 놓인 사람들에게는 무연고자가 되는 편이 차라리 안전하다. 그렇지만 동시에 ‘나’의 연속성을 입증해줄 관계들이 부재할 때 사람은 누구든지 쉽게 자기 삶에 대한 충실성을 포기할 수 있다. 세기말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는 가공할 공허의 무게에 짓눌린 부피 없는 존재들에 관한 소설, 현대인의 냉소와 우울을 감각적으로 묘사한 소설이었다. 21세기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세간의 이목을 끌며 등장해 한동안 사랑을 받던 많은 작가와 작품이 그사이 잊혀갔다. 현대 한국소설은 십수 년의 시간도 견디지 못할 만큼 수명이 짧고, 또 어쩌면 시대를 초월하는 작품에 대한 추구도 별로 없는 듯하다. 하지만 김영하는 여전히 건재하고, 덕분에 그에게 두번째 독자군이 생겼다. 다양한 경로를 거쳐 비교적 최근작인 『살인자의 기억법』이나 여행에세이를 먼저 접한 독자들이다. 이 독자 그룹에게는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가 ‘파격’과 ‘도발’의 대명사였다는 사실이 잘 믿기지 않는다. 동시대적 공감대를 떠난 소설 전반에 흐르는 퇴폐와 허무의 정서는 과시적 연극적 제스처로 보이기도 한다. 장르와 매체를 막론하고 온갖 자극적인 서사가 차고 넘치는 시대에 ‘이 정도면 클래식’인 것이다. 독자는 늘 새로운 작가의 등장에 열광하지만, 작가에게는 얼마나 오랫동안 계속 쓸 수 있는가가 무엇보다 중요하다. 작가의 신작은 언제나 자신의 전작들에 맞서는 분투다. 그리하여 김영하의 작품 목록이 성공적으로 업데이트될수록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는 점점 더 과거로 밀려난다. 하지만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는 다른 어떤 소설들보다도 철저히 1990년대적이었고, 따라서 이 작품은 시간이 흐를수록 유의미한 ‘시대소설’의 지위를 획득하게 된다. 공공재로서의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 많은 비평이 이 소설의 이야기 요소들을 즉자적으로 받아들여 진지하게 분석하지만, 이 작품의 가장 독창적인 측면은 ‘파괴’를 유희의 한 양식으로 다뤘다는 점이다. 소설 속에서 표류하고 질주하고 무너져가는 인물들과 달리, 일관되게 깔끔한 톤과 매너로 자신의 일을 착착 진행시켜나가는 인물, 즉 자살안내인이 하고 있는 일은 다름 아닌 ‘글쓰기’다. 자살안내인의 다른 직업은 예술가고, 그는 잉여로서의 삶이 부과하는 권태를 견디는 수단으로 소설을 택한 인물이다. 어쩌면 『나는 나를 파괴할 권리가 있다』는 김영하라는 신인 소설가가 장차 무수한 독자들을 유인해 자신이 구축한 픽션 세계로 이리저리 이끌고 다니리라는, 미혹의 피리 부는 사나이를 예고한 소설이었는지 모른다. 이번 개정판 ‘작가의 말’에서 김영하는 이런 얘기를 한다. “이 소설은 한 시대의 산물이고, 세상에 나가 독자를 만난 지도 오래되었기 때문에 이제는 어느 정도 공공재처럼 느껴진다.” 김영하의 세번째 독자는 이 공공재의 일부분으로 기능한다. 작가와 독자는 소설을 매개로 이뤄지는 ‘파괴의 역할놀이’에서 각자 맡은 임무를 수행하는 공범자다. 작가의 궁극적 목표는, 어쩔 수 없다고 여기는 삶의 진부함에 의문을 품게 만드는 것이다. 그리고 그의 고객인 독자는 이 노련한 조력자의 도움을 받아 일상에 박제된 ‘가짜 나’를 멋지게 부숴버리는 꿈을 꾼다.다비드의 마라는 편안하면서 고통스럽고 증오하면서도 이해한다. 한 인간의 내부에서 대립하는 이 모든 감정들을 다비드는 죽은 자의 표정을 통해 구현했던 것이다. 이 그림을 처음 보는 사람의 시선은 가장 먼저 마라의 얼굴에 머문다. 표정은 아무것도 말해주지 않는다. 그리하여 시선은 크게 두 방향으로 움직인다. 한쪽 손에 들린 편지로 시선이 옮겨지거나 아니면 욕조 밖으로 비어져나와 늘어진 다른 팔을 따라간다. 죽은 마라는 편지와 펜, 이 두 사물을 놓치지 않고 있다. 거짓 편지를 핑계로 접근한 암살자는 답장을 쓰려던 마라의 가슴에 칼을 꽂았다. 마라가 끝까지 움켜쥔 펜이 차분하고 고요한 이 그림에 긴장을 부여한다. 다비드는 멋지다. 격정이 격정을 만드는 것은 아니다. 건조하고 냉정할 것. 이것은 예술가의 지상 덕목이다. 압축할 줄 모르는 자들은 뻔뻔하다. 자신의 너저분한 인생을 하릴없이 연장해가는 자들도 그러하다. 압축의 미학을 모르는 자들은 삶의 비의를 결코 알지 못하고 죽는다.나는 파리로 갈 것이다. 그곳에서 헨리 밀러나 오스카 와일드의 글을 읽거나 아니면 루브르에서 앵그르나 모사하면서 세월을 보내리라. 여행을 떠난 후에도 여행책자를 읽는 사람은 지루한 사람일 것이다. 나는 여행을 떠난 후에는 소설을 읽는다. 대신 이 도시에서는 소설을 읽지 않는다. 소설은 삶의 잉여에 적합한 양식이다. 이런 게 인생일까. K는 생각한다. 어차피 패는 처음에 정해지는 것이다. 내 인생의 패는 아마도 세 끗쯤 되는 별볼일없는 것이었으리라. 세 끗이 광땡을 이길 가능성은 애당초 없다. 억세게 운이 좋아서 적당히 좋은 패를 가진 자들이 허세에 놀라 죽어주거나 아니면 두 끗이나 한 끗짜리만 있는 판에 끼게 되거나. 그 둘 중의 하나뿐이다. 그래봐야 그가 긁을 수 있는 판돈이란 푼돈에 불과하다. 어서어서 판이 끝나고 새로운 패를 받는 길. 그 길만이 유일한 희망이다.
바보들은 항상 최선을 다했다고 말한다
한언출판사 / Charles C. Manz 외 지음, 이은숙 옮김 / 2001.06.01
9,800
한언출판사
소설,일반
Charles C. Manz 외 지음, 이은숙 옮김
선과 악의 학교 2부 : 왕자 없는 세상 1
문학수첩 / 소만 차이나니 (지은이), 신윤경 (옮긴이) / 2019.10.25
12,000원 ⟶
10,800원
(10% off)
문학수첩
소설,일반
소만 차이나니 (지은이), 신윤경 (옮긴이)
시리즈 제2부 《선과 악의 학교: 왕자 없는 세상 》이 출간됐다. 왕자와 공주가 맺어지는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결말로 끝맺음으로써 신선한 충격을 던져 주었던 제1부 《선과 악의 학교: 소피와 아가사》의 뒤를 잇는 이 작품은, 가발돈 마을로 돌아온 두 주인공 소녀가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찾기 위해 다시 한 번 ‘선과 악의 학교’로 돌아가 펼치는 모험을 그린다.가발돈 마을로 돌아와 평온한 일상을 되찾은 소피와 아가사. 그러나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진심을 강하게 소원한 순간, 선과 악의 학교로 통하는 길이 다시 열리고 소피의 목숨을 원하는 의문의 사내들이 가발돈을 공격한다. 소피와 마을에 대한 공격을 멈추고 예전의 삶으로 돌아가기 위해 두 소녀는 다시 한 번 선과 악의 학교로 향하고, ‘선과 악’이 아닌 ‘남학생과 여학생’ 학교로 변해 버린 두 학교의 모습에 경악한다. 왕자 없는 세상을 원하는 소녀들과 학교에서 쫓겨난 왕자들이 극심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소피와 아가사는 가발돈으로 돌아가기 위해 테드로스와 목숨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유니버설 스튜디오 영화화 결정!6개 대륙 28개 언어 번역, 200만 부 이상 판매뉴욕 타임스 35주간 베스트셀러 아름다운 공주와 음침한 마녀, 잘생긴 왕자님과의 입맞춤으로 끝나는 해피엔딩 등 기존의 동화 문법을 철저히 파괴하며, ‘아름답지만 사악한 마녀 소피’와 ‘어두운 인상의 선한 공주 아가사’를 중심으로 새로운 판타지 세계를 제시한 소만 차이나니의 시리즈 제2부 《선과 악의 학교: 왕자 없는 세상 》이 출간됐다. 왕자와 공주가 맺어지는 기존의 방식과는 다른 결말로 끝맺음으로써 신선한 충격을 던져 주었던 제1부 《선과 악의 학교: 소피와 아가사》의 뒤를 잇는 이 작품은, 가발돈 마을로 돌아온 두 주인공 소녀가 자신이 진정으로 원하는 사람이 누구인지를 찾기 위해 다시 한 번 ‘선과 악의 학교’로 돌아가 펼치는 모험을 그린다.발간 즉시 《뉴욕 타임스》 베스트셀러로 자리매김하며 35주 이상 베스트셀러 진입, 6개 대륙 28개 언어 번역, 200만 부 이상 판매 등의 기록을 달성한 시리즈의 두 번째 이야기와 함께, 독자들을 기이하고도 매혹적인 판타지 세계로 유인하는 독특한 동화 세계 속으로 들어가 보자.긴 머리가 치렁치렁한 공주, 깔끔하고 단정한 왕자……?!다시 한 번 동화의 고정관념을 뒤집는 기상천외한 판타지 세계 속으로!가발돈 마을로 돌아와 평온한 일상을 되찾은 소피와 아가사. 그러나 누구에게도 말하지 못한 진심을 강하게 소원한 순간, 선과 악의 학교로 통하는 길이 다시 열리고 소피의 목숨을 원하는 의문의 사내들이 가발돈을 공격한다. 소피와 마을에 대한 공격을 멈추고 예전의 삶으로 돌아가기 위해 두 소녀는 다시 한 번 선과 악의 학교로 향하고, ‘선과 악’이 아닌 ‘남학생과 여학생’ 학교로 변해 버린 두 학교의 모습에 경악한다. 왕자 없는 세상을 원하는 소녀들과 학교에서 쫓겨난 왕자들이 극심하게 대립하는 가운데, 소피와 아가사는 가발돈으로 돌아가기 위해 테드로스와 목숨을 건 대결을 펼치게 되는데……. 공주와 마녀에 대한 고정관념을 깨 버리며 ‘동화를 완성하기 위한 캐릭터를 가르치는 학교’라는 신선한 설정으로 독자들을 끌어들인 가 이번에는 ‘동화의 세계에서 왕자가, 혹은 공주가 사라진다면 어떻게 될까?’라는 물음을 던진다. 1부 《소피와 아가사》의 마지막에서 왕자가 아닌 친구를 택하면서 기존의 동화 문법을 파괴한 아가사는 계속해서 왕자의 환영에 시달리고, 이제는 자신이 선한 사람이라고 믿는 소피는 때때로 치솟는 악한 욕심 때문에 괴로워한다. ‘영원히 행복했습니다’로 끝이 났다고 생각한 동화가 사실은 계속해서 이어지는 삶을 동반한다는 부분을 꿰뚫으며 시작하는 이 두 번째 이야기는, 예측할 수 없는 롤러코스터 같은 전개를 이어 가며 단 하나의 성별만으로 이루어진 학교로 재편성된 두 학교가 대결하는 모습을 통해 기존의 성역할 관념과 그에 따른 갈등에 과감한 질문을 던진다. 드레스를 벗어 던지고 머리를 빡빡 밀어 버린 공주와 화장과 다이어트를 시작한 마녀, 며칠 씻지도 않은 몸으로 원숭이처럼 거칠게 씨름하는 왕자와 악인 소년 등 기존의 관념에 따라 부과되던 이미지에서 과감하게 탈피한 캐릭터들이 1부와는 전혀 다른 모습을 선보이며 등장하고, 아름다운 나비 떼를 동반하며 여학교를 장악한 정체를 알 수 없는 학장 등 새로운 캐릭터가 이야기에 다채로움을 선사한다. 진정한 해피엔딩은 무엇인가?진심으로 원하는 단 한 사람을 찾아라!‘소피와 아가사의 이야기’는 어째서 다시 시작되었을까? 두 사람의 이야기를 결말짓고 두 학교를 원래 모습으로 되돌리기 위한 방법은 무엇인가? 계속해서 이어지는 의문들에 답하며 주인공들은 다시 한 번 동화의 세계를 전복하고, 결국 두 사람은 또 한 번 자신들의 이야기의 결말을 뒤집는다. 그렇다면 과연, 두 소녀가 진정으로 소원한 단 하나의 사랑은 누구일까? 《선과 악의 학교: 왕자 없는 세상》은 온갖 고난에 굴하지 않는 소피와 아가사의 용기 있는 여정과 그 끝에 기다리고 있는 뜻밖의 결말, 두 소녀가 만난 진정한 인연을 독자들의 눈앞에 펼쳐 보인다. 겉모습, 첫인상, 과거의 갈등 등 온갖 장애물을 뛰어넘으며 소피와 아가사가 다시 선택한 인연은 누구인지 직접 확인해 보자. 진정한 사랑이란, 때로는 단 한 번의 선택으로 찾을 수 없는 어려운 해답일 수 있으니까. ★《선과 악의 학교1: 소피와 아가사》 삭제된 장면들 & 작가와의 대화 특별 수록!1권보다 책을 내려놓기가 더 어려워졌다! 전혀 예상치 못한 내용이다. 이보다 더 좋을 순 없다.소년과 소녀를 바라보는 내 관점을 바꾸었다._아마존 독자 서평 중기대 이상이다. 재미있고 유머러스한 방식으로 어려운 주제를 다룬다는 점이 마음에 든다.1권에서보다 인물들이 성숙해졌고, 그들의 행동 동기를 이해할 수 있게 되었다._굿리즈 독자 서평 중“엄마 대신 아빠가 죽었어야 하는데! 그렇게 아끼는 아들들하고 여기 같이 묻혔어야 한다고! 그랬으면 난 이 감옥 같은 마을에 살면서도 행복할 수 있었을 거야.” 소피가 시뻘겋게 달아오른 얼굴로 말했다. 아가사는 무시무시한 그녀의 표정에 아무 말도 못 하고 얼어붙었다. 그 얼굴은 소피가 아니었다. 소피 안에서 어떻게든 탈출하려고 발버둥치는 마녀의 얼굴이었다. 호수와 도랑못이 마주치는 하프웨이 베이의 가운데 지점에서 하늘을 찌를 듯이 우뚝 솟아 있던 교장의 은색 탑은 어디론가 사라져 보이지 않았다. “사라진 게 아니야.” 여전히 악의 학교에 시선을 고정하고 있는 소피의 말에 아가사는 다시 고개를 돌렸다. 그녀는 예전에는 세 개뿐이었던 탑이 왜 네 개가 되었는지 그제야 이해할 수 있었다. 교장의 은색 탑이 악의 학교 쪽으로 이동한 것이다. “교장이 살아 있어!”
I LOVE 바이엘 4
태림스코어(스코어) / 신혜선 지음 / 2018.01.31
6,000원 ⟶
5,400원
(10% off)
태림스코어(스코어)
소설,일반
신혜선 지음
기존 <I♥LOVE 바이엘>의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좋은 점은 챙긴 4권으로 이루어진 똑똑한 바이엘 교재.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재미있어할 내용으로 구성하고 밝고 톡톡 튀는 ‘시크도도 미유, 뇌섹보이 수민, 상큼발랄 루미, 씩씩열혈 은호’와 함께 새롭게 디자인 한 개정신판 <I♥LOVE 바이엘>을 만나보자.복습하기 1. 축하합니다 2. 알루에뜨 3. 여름 냇가 4. 풍선처럼 5. 놀람 교향곡 6. 꾸울꺽 꾸울꺽 7도, 8도 음정 7. 음정 에튀드(7도) 8. 폴짝 쿵 9. 음정 에튀드(8도) 10. 햇볕은 쨍쨍 11. 날아가 보자 음계. 다장조 12. 다장조 음계 에튀드 13. 들로 산으로 14. 도레미 송 15. 신세계 교향곡 2악장 16. 화음 삼형제 16분음표와 점8분음표 17. 16분음표 에튀드 18. 싱글벙글 19. 요리조리 아슬아슬 20. 점8분음표 에튀드 21. 돌아돌아 22. 산중호걸 양손. 높은음자리보표 23. 모차르트 변주곡 24. 왼손 덧줄 에튀드 음계. 가단조 25. 가단조 음계 에튀드 26. 정글 숲 27. 단풍 음계. 사장조 28. 사장조 음계 에튀드 29. 커다란 꿀밤 나무 밑에서 30. 고양이 춤 음계. 바장조 31. 바장조 음계 에튀드 32. 잠자리 33. 그대로 멈춰라 34. 리듬 악기 노래 음계. 라단조 35. 라단조 음계 에튀드 36. 독도는 우리 땅 셋잇단음표 37. 셋잇단음표 에튀드 38. 씨앗 39. 둥글게 둥글게 40. 눈사람 3/8박자와 6/8박자 41. 토끼야 42. 6박자 에튀드 43. 별보며 달보며 44. 등대지기 45. 병사의 행진 46. 달아 달아 밝은 달아 47. 자장가 48. 아빠 힘내세요 49. 바이엘 64번 (듀엣곡)탄탄한 구성, 체계적인 연습, 재미있는 선곡으로 업레이드 된 <I♥LOVE 바이엘> 개정신판은 기존 <I♥LOVE 바이엘>의 부족한 점은 보완하고 좋은 점은 챙긴 4권으로 이루어진 똑똑한 바이엘 교재입니다. 아이들과 선생님들이 함께 재미있어할 내용으로 구성하고 밝고 톡톡 튀는 ‘시크도도 미유, 뇌섹보이 수민, 상큼발랄 루미, 씩씩열혈 은호’와 함께 새롭게 디자인 한 개정신판 <I♥LOVE 바이엘>을 만나보세요.
라이프 인테리어 교과서
즐거운상상 / 주부의 벗사 지음, 박승희 옮김 / 2018.02.15
16,000원 ⟶
14,400원
(10% off)
즐거운상상
집,살림
주부의 벗사 지음, 박승희 옮김
‘내가 좋아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 인테리어 사례, 인테리어 스타일 의 기본, 컬러 코디네이트의 기본, 가구, 조명, 부엌, 창문 꾸미기, 장식하기, 인테리어 용어 사전까지 인테리어의 기본을 총 망라했다. 각 장에서 세부 레슨 항목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설명하고 응용 사례, 유의점까지 담았다. 또한 인테리어의 이론부터 살피고, 어떻게 응용할 것인지 실제 사례를 사진과 일러스트 등으로 보여준다. 일본 대표 실용 전문 출판사인 ‘주부의벗사’에서 엮어, 일본의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담은 멋진 사진들을 실컷 구경할 수 있다. 또 인테리어 아이템에 대한소개가 충실하다. 또한 오랫동안 인기를 이어오는 가구 숍과 토탈 주방 브랜드 숍 가이드를 담았다. 우리에게도 많이 알려진 악투스, 이디, 가리모쿠, 오사카의 트럭, 유니코 등 가구 브랜드의 특징과 전시 쇼룸의 주소, 연락처, 홈페이지, 휴무 일정 등이 실려 있다.1장 I LIKE _______ Case 1. I LIKE Art - 마루야마 씨 집 Case 2. I LIKE Tasteful 다카마쓰 씨 집 Case 3. I LIKE Green 곤도 씨 집 2장 INTERIOR STYLE 인테리어 스타일 레슨 1 FAVORITE STYLE ‘취향’에 맞는 자기만의 ‘스타일’ 찾기 레슨 2 INTERIOR RULE 편안한 집을 만드는 6가지 법칙 레슨 3 MY STYLE 원하는 스타일을 찾아 만드는 법 베이직 스타일 : 내추럴 스타일 / 심플 스타일 / 컨트리 스타일 / 모던 스타일 / 클래식 스타일 인기 스타일 : 브루클린 스타일 / 미국 서해안 스 타일 / 인더스트리얼 스타일 / 크래프트 스타일 / 북유럽 스타일 / 프렌치 스타일 / 재패니스 모던 스타일 3장 COLOR COORDINATION 컬러 코디네이션 레슨 1 COLOR BALANCE 컬러 ‘배분’은 7:2.5:0.5 레슨 2 REPETITION COLOR 컬러 ‘배치’의 핵심은 ‘반복’ 레슨 3 COLOR COORDINATION 내장재와 인테리어 아이템의 컬러 조화 레슨 4 COLOR IMAGE 컬러의 ‘구조’와 ‘개성’을 이해하고 선택하기 1. 색상과 이미지 2. 색조와 이미지 2. 레슨 5 COLOR SCHEME 컬러 조합의 4가지 기본 패턴 동색계 / 동일톤 / 유사색 / 반대색 레슨 6 CHOOSE YOUR ‘WHITE’ 내가 원하는 이미지의 ‘흰색’ 선택하기 4장 FURNITURE 가구 레슨 1 HOW TO SELECT 가구 선택의 포인트 1. 식탁과 의자의 관계와 선택 포인트 2. 소파 선 택 포인트 3. 침대 선택 포인트 4. 그밖의 가구 체크 포인트 레슨 2 LAYOUT RULE 가구 배치에 대한 3가지 기본 규칙 1. 사람의 움직임과 행위를 고려한 ‘동선 계 획’과 ‘자리 만들기’로 배치를 고민한다 2. 가구 사용에 필요한 ‘동작 치수’를 파악한 다 3. ‘좌우 대칭’과 ‘비대칭’을 의식해 라인을 맞춰 배치한다. 레슨 3 FURNITURE LAYOUT 가구 배치의 포인트 1. LIVING & DINING 2. BEDROOM 3. KID’S ROOM *POPULAR FURNITURE CATALOG 1. ACTUS 2. IDEE 3.THE CONRAN SHOP 4. TRUCK 5. 기타노 스마이 설계사 6. THE PENNY WISE 7. Karf 8. SERVE 9. MOMO natural 10. unico 11. ACME Furniture 12. Journal standard Furniture 13. Karimoku 14. STANDARD TRADE 15. 마르니 목공 16. 덴도 목공 17. BoConcept 18. ARFLEX 5장 LIGHTING 조명 레슨 1 LIGHTING BASIC 조명의 종류와 선택을 위한 기본 레슨 레슨 2 LIGHTING TECHNIQUE 쾌적한 인테리어를 위한 조명 테크닉 레슨 3 LIGHTING SELECTION 유명 디자이너의 조명 셀렉션 폴 헤닝센 / 한스 아그네 야콥슨 / 폴 크리스티안 센 / 한스 웨그너 / 세실리에 민즈 / 아르네 야콥 센 / 세르주 무이 / 지엘드 / 앵글포이즈 / 아르 테미데 / 팩토리 계열 램프 / 일본의 디자인 조명 6장 KITCHEN 주방 레슨 1 KITCHEN BASIC 주방의 배치와 크기에 관한 기본 레슨 레슨 2 KITCHEN PARTS 주방 기구 선택의 포인트 조리대 / 문과 손잡이 / 싱크볼 수전 / 식기 세척 기 / 조리기기 / 레인지 후드 / 수납 레슨 3 PLANNING 주방 계획의 기본 레슨 오픈 키친 / 세미 오픈 키친 / 클로즈드 키친 *SYSTEM KITCHEN CATALOG 1. TOTO 2. LIXIL 3. PANASONIC 4. TOCLAS 5. CLEANUP 6. NORITZ 7. Takara standard 8. EIDAI 9. lkea 10. Annie’s 11. FILE 12. Lib contents 7장 WINDOW TREATMENT 창문 꾸미기 레슨 1 WINDOW BASIC 창문 꾸미기의 기본 레슨 2 HOW TO SELECT 아이템별 창문 꾸미기 방법 커튼 2. 가로형 블라인드 3. 세로형 블라인드 4. 플리츠 스크린 5. 롤 스크리린 6. 로만 셰이드 * 인테리어를 장식하는 창가 연출법 레슨 3 PLANNING 역할과 기능에 맞는 창가 플래닝의 기본 레슨 4 INDOOR WINDOW 실내창 플래닝의 기본 8장 I DISPLAY 내 집 꾸미기 Case 1. ART & GREEN 조노 씨 집 Case 2. ANTIQUE & NATURAL PRODUCTS 오모리 씨 집 Case 3. DAILY TOOLS 나카노 씨 집 9장 INTERIOR WORD 인테리어 용어 FILE 01. 모던 디자인 FILE 02. 앤티크 FILE 03. 가구 용어 FILE 04. 집의 구성 요소 FILE 05. 인테리어 내장재 FILE 06. 조명 인테리어의 기본부터 차근차근 배우는 인테리어 교과서 내가 좋아하는 것이 생활과 조화를 이뤄 진짜 우리집이 되어간다! 나의 생활이 바로 인테리어가 되는 라이프 인테리어! 내집 꾸미기의 시작부터 끝까지 A to Z 인테리어의 기본부터 차근차근 배우는 인테리어 교과서 01_ 인테리어에 대해 고민하는 이들을 위한 ‘인테리어 교과서’ SNS에서는 매일 ‘온라인 집들이’가 이뤄진다. 발품을 팔며 직접 인테리어를 한 집, 업체에 의뢰해아름답게 꾸민 집, 또는 원룸, 투룸 또는 10평대, 20평대, 30~40평대, 싱글, 신혼집, 대가족이 사는 집 등 너무도 다양한 집들을 보면서 내 방도, 우리 집도 제대로 꾸며보고 싶다는 마음은 더욱 커져간다. 그러나 막상 인테리어를 하기로 결정하더라도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하나 깊은 고민이 시작된다. 만약 셀프 인테리어를 하기로 마음먹었다면 더 막막해진다. 셀프 인테리어가 힘들 것 같아 괜찮은 디자인 사무실에 맡겨야겠다고 생각해도 가격도 부담스럽지만 어떻게 업체를 골라야할지 고민스럽다. 더욱 걱정이 되는 지점은 내 취향이나 요구를 잘 담아내 줄까, 하는 것이다. 단순히 예쁘기만 한 집이 아니라 공간별 디테일한 인테리어와 그 속에서 나의 취향과 스타일을잘 담아내기 위해서는 먼저 인테리어 지식이 필요하다. 《라이프 인테리어 교과서》는 내가 사는 집, 나의 방을 나답게, 생활하기 편리하게, 나의 생활이 바로 인테리어가 되는 방법을 알려주는 책이다. 인테리어에 대해 고민하는 모든 독자들에게 친절한 교과서이자 가이드 역할을 할 것이다. 02_ 내가 좋아하는 물건과 스타일이 인테리어가 된다 - 이제 라이프 인테리어! 인테리어도 스위트 홈도 좋아하는 것에서 시작하자. 유행하는 스타일이나 자재, 가구가 아니라 내가 좋아하는 것, 나의 생활이 반영된 ‘라이프 인테리어’가 중요하다. 원룸이든 아파트든, 단독주택이든 좋아하는 것을 인테리어에 활용하면 장소는 ‘내 방’으로, 주거는 ‘내 집’으로 바뀐다. 사는 게 곧 인테리어(=LIFEINTERIOR). 내가 ‘좋아하는 것’과 가족이 ‘좋아하는 것’이 생활 속에서 조화를 이뤄 조금씩 ‘우리 집’이 되어간다. 이 책은 편안한 내 집을 만드는 ‘인테리어의 기본’을 정리한 교과서이다. 내가 좋아하는 물건과 취향을 살려 어떻게 인테리어에 반영할 것인지, 무엇을 고려해야 하고 주의해야 하는지 친절하게 알려준다. 나를 담아낸 편안한 집 꾸미기를 계획한다면 이 책의 순서대로 단계별로 차례차례 머릿속에 그려보자. 인테리어의 전 과정이 머릿속에 그려질 것이다. 그 그림을 바탕으로 내 마음에 드는 집, 살기 편한 집 꾸미기에 도전해보자. 03_ 인테리어 시작 전 알아야할 것부터 인테리어 용어까지 - 인테리어 A to Z 《라이프 인테리어 교과서》는 ‘내가 좋아하는 것’에서부터 시작한 인테리어 사례, 인테리어 스타일 의 기본, 컬러 코디네이트의 기본, 가구, 조명, 부엌, 창문 꾸미기, 장식하기, 인테리어 용어 사전까지 인테리어의 기본을 총 망라한 책이다. 이 책의 구성이 돋보이는 대목은 각 장에서 세부 레슨 항목으로 나눠 단계적으로 설명하고 응용 사례, 유의점까지 담았다는 점이다. 인테리어의 이론부터 살피고, 어떻게 응용할 것인지 실제 사례를 사진과 일러스트 등으로 보여주고 있어 ‘인테리어 교과서’라 부를 만하다. ‘인테리어 스타일의 기본’을 예로 들어보자. 먼저 레슨 1에서 인테리어를 시작하기 전에 알아야 할 기본 사항 6가지 법칙을 제시한다. ① ‘취향’을 찾는다 → ② 스타일을 찾는다 → ③ 가족 구성과 집에서 생활하는 방식을 고려한다 → ④ 인테리어 요소의 균형을 생각한다 → ⑤ 유지 관리 및 생활의 편리성을 생각한다 → ⑥ 예산이 빠듯할 때는 우선 순위를 정한다. 레슨 2에서는 집 꾸미기의 성패를 좌우하는 중요한 첫걸음, 원하는 스타일을 찾아 만드는 법을 설명한다. 이상적인 집을 만들기 위해 머릿속의 이미지를 정리하고, 방의 내장과 아이템에 대해 구체적으로 생각하는 방법이다. 이어 대표적인 인테리어 스타일을 내추럴 / 컨트리 / 심플 / 모던 / 클래식 / 재패니스 & 아시안 스타일로 구분하고, 최근 인기 스타일인 브루클린 / 웨스트 코스트 / 인더스트리얼 / 크래프트 / 스칸디나비아 / 프렌치 / 재패니스 모던 스타일로 세분해서 실제 사례의 진으로 설명해나간다. 이 과정에서 나의 취향은 어떤 스타일과 비슷한지 어느 정도로 응용해서 구현할지 인테리어의 큰 그림을 그리는 법을 안내한다. 이어 컬러 코디네이트의 기본에서는 내장재부터 패브릭까지 인테리어를 좌우하는 컬러 코디네이트, 색의 기본 이론과 테크닉을 하나하나 설명하는 방식이다. 《라이프 인테리어 교과서》는 이사를 하거나 새로운 가정을 꾸민 사람들은 물론이고 주택 신축, 리노베이션, 리폼을 계획 중인 이들, 인테리어에 관심있는 모든 이들에게 ‘내 마음에 드는집, 라이프 인테리어’를 구현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이다. 04_ 인기 인테리어 가구와 주방 브랜드 숍 가이드 《라이프 인테리어 교과서》는 일본 대표 실용 전문 출판사인 ‘주부의벗사’에서 엮은 책이다. 일본의 최신 인테리어 트렌드를 담은 멋진 사진들을 실컷 구경할 수 있다. 또 인테리어 아이템에 대한소개가 충실하다. 살기 좋은 집, 내 마음에 드는 집을 만드는 데 없어서는 안 되는 것이 가구나 조명, 주방 가구 등 인테리어 아이템들이다. 마음에 드는 아이템을 찾기 위해 책은 물론이고 여러 전시장과 숍을 찾아다녀본 이들은 모두 공감하는 부분일 것이다. 이 책에는 오랫동안 인기를 이어오는 가구 숍과 토탈 주방 브랜드 숍 가이드를 담았다. 우리에게도 많이 알려진 악투스, 이디, 가리모쿠, 오사카의 트럭, 유니코 등 가구 브랜드의 특징과 전시 쇼룸의 주소, 연락처, 홈페이지, 휴무 일정 등이 실려 있다. 인테리어에 관심 있는 이들에게는 실속 정보이자 일본 인테리어 여행의 좋은 가이드가 될 것이다.
혈당이 쑥 내려가는 7초 스쿼트
쌤앤파커스 / 우사미 게이지 (지은이), 김민정 (옮긴이) / 2020.10.28
12,800원 ⟶
11,520원
(10% off)
쌤앤파커스
취미,실용
우사미 게이지 (지은이), 김민정 (옮긴이)
일본의 내과 의사인 저자 우사미 게이지는 25년간의 당뇨병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7초 스쿼트’를 고안했다. 보다 높은 효과를 얻으려면 어떤 동작이 좋을지. 고령자들도 안전하게 계속하려면 어떤 자세와 동작을 더해야 좋을지 연구해 여러 차례 수정을 거쳤다. ‘왜 하필 스쿼트일까?’ 의문을 가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우리 몸속 근육의 70%가 하체에 집중되었다는 데에 그 이유가 있다. 운동을 통해 근육의 글리코겐을 소비해야 근육이 에너지로 포도당을 흡수한다. 큰 근육일수록 글리코겐의 양이 많기에 하체를 단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때문에 여러 하체 근육을 동시에 사용하는 스쿼트가 혈당치 안정에 가장 적합한 운동이다. 책 속에는 ‘7초 스쿼트’로 인해 효과를 본 사람들의 후기가 담겨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도 처음에는 7초 스쿼트만으로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을까 의문을 가졌지만, 당화혈색소가 기준치의 2배가 넘었던 사람도 3개월 만에 정상치에서 안정되는 결과를 보였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운동한 결과다. 1주일에 단 2번, 하루 3분 남짓의 투자만으로 확실히 좋아질 수 있다.프롤로그 책을 읽기 전에 1장 고혈당을 순식간에 개선하는 7초 스쿼트 운동 후 1시간 동안은 인슐린을 쓰지 않고도 당을 흡수한다 혈당치를 낮추려면 근육 안에 있는 에너지를 소진해야 한다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소비하려면 작은 근육보다 큰 근육을 단련해야 한다 에너지를 효율적으로 소비하려면 근육을 수축시키는 운동보다는 이완시키는 운동을 하자 지금 당장, 누구나 할 수 있는 혈당치가 쑥쑥 내려가는 7초 스쿼트 ▶ 기본 7초 스쿼트 ▶ 하체 근력이 부족한 사람을 위한 7초 스쿼트 ▶ (선택 사항) 상체를 자극하여 혈당치를 쑥쑥 내리는 7초 푸시업 7초 스쿼트를 할 때, 천천히 상체를 낮춘 뒤 반동을 이용하지 않고 일어선다 7초 스쿼트 동작 중에는 호흡을 멈추지 않는다 매일 하지 않아도 혈당치가 내려가는 주 2회×한 번에 3세트짜리 운동 7초 스쿼트가 습관이 되면 혈당치가 안정된다 2장 근육을 단련시키면 당뇨병 따위 두렵지 않다! 당뇨병이 점차 증가한 이유는 평균 수명이 늘어났기 때문이다? 운동 요법으로 고혈압이 개선되면 치료비도 3분의 1로 줄어든다 의사도 환자도 운동 요법에 적극적으로 매달리지 않는 이유 운동 요법 3개월, 당화혈색소 수치가 내려간다 고령자와 비만인 사람은 하루에 1만 보 걷기는 무리다 혈당치를 낮추는 근력 트레이닝은 고령자에게도 쉽고 안전하다 인슐린의 기능이 나빠져 당뇨병에 걸리는 것은 오로지 근육의 문제다 근육은 운동이 부족하거나 나이가 들면 점점 감소한다 식이 요법에서 신경 써야 할 것은 지질이 아니라 당질이다 식이 요법은 저녁 식사에 탄수화물을 삼가는 것만으로도 충분하다 당뇨병 치료를 위한 획기적인 신약은 약을 이용한 당질 제한 3장 실제 경험자도 놀란 7초 스쿼트의 효과! 당뇨병 개선에 성과를 올린 7초 스쿼트 혈당치뿐만 아니라 어깨결림도 개선됐습니다 7초 스쿼트로 콜레스테롤 수치까지 기준치로 돌아왔습니다 당뇨병을 극복해 내장 지방형 체형에서 날씬한 체형으로 인슐린 주사 대신 7초 스쿼트를 하세요 7초 스쿼트 3개월 만에 혈당치 급개선 좀처럼 내려가지 않던 수치가 시원하게 내려갔습니다 7초 스쿼트 하나로 증세가 좋아졌습니다 3개월 만에 당화혈색소 수치가 거의 기준치로 내려왔습니다 혈당치 개선과 동시에 체중도 17kg이나 감량했습니다 4장 오래 살고 싶다면 다이어트보다 근육 트레이닝을 하자! 평생 건강하게 움직일 수 있는 몸을 만드는 7초 스쿼트 건강법 건강하게 오래 살고 싶다면 지방을 줄이기보다는 근육을 단련시키자 7초 스쿼트는 당과 지방에 동시에 작용하여 비만을 해소한다 근육단련으로 뼈의 노화를 막아 골절·낙상 방지하자 몸을 움직이면 뇌를 자극하므로 인지 기능의 저하를 방지한다 뇌졸중과 심근경색으로 이어지는 동맥경화를 예방한다 에필로그1주일에 단 2번, 하루 3분 당뇨 잡는 기적의 운동법! **일본 아마존 베스트셀러 1위(건강 분야)** **당뇨병 개선율 85% 이상** **7초 스쿼트·7초 푸시업 운동 포스터 수록** 혈당이 쑥 내려가고, 칼로리는 활활 태우는 최고의 운동 1주일에 단 2회, 3분이면 OK! 지금 바로 ‘7초 스쿼트’를 시작하자! 오랜 집콕 생활로 토실토실해진 몸매와 높아진 혈당은 비단 장년, 노년층만의 문제가 아니다. 당뇨 인구 1,000만 시대, 최근에는 20~30대뿐만 아니라 소아, 청소년 환자들도 크게 늘었다. 그런데 몸에 이상을 느끼고 병원에 가보면 의사 선생님은 혈당을 낮추는 약과 함께 ‘흰쌀밥 대신 현미밥을 먹고 하루에 1시간씩 걸으라’고만 한다. 정말 그러면 다 괜찮아지는 걸까? 일본의 내과 의사 우사미 게이지는 25년간 당뇨병을 연구해온 일본 최고의 당뇨 전문가다. 처음에는 그도 환자들에게 ‘하루에 1시간씩 걸으세요’라고 했는데, 막상 “오래 걸으면 다리가 아파요.”, “도저히 시간이 안 나요.” 하는 환자들이 너무 많았다. 게다가 근육을 키워야 혈당이 조절되는데, ‘걷기’ 같은 유산소 운동은 근육량을 늘리는 데 별로 효과가 없다는 게 문제였다. 그는 최소한의 시간과 노력으로 근육량을 늘릴 수 있는 ‘7초 스쿼트’를 고안해 환자들에게 가르쳤다. 1주일에 단 2번, 딱 3분밖에 안 걸리는 간단한 운동이지만, 그 결과는 대단히 놀라웠다. 환자들의 85% 이상이 혈당치가 개선되었고, 한 80대 환자는 5개월 만에 약을 끊었다. 이 책은 혈당은 낮추고 칼로리를 활활 태우는 최적의 운동법 ‘7초 스쿼트’의 원리와 방법을 자세히 소개한다. 가혹한 식사 제한이 어렵거나 오래 걸을 수 없는 사람, 가장 짧은 시간에 효과적으로 근육을 키우고 싶은 사람이라면 항상 옆에 두고 실천해야 할 책이다. 일본을 뒤흔든 당뇨 잡는 기적의 운동법 ‘7초 스쿼트’ 약 먹지 않아도 혈당이 조절되는, 세상에서 가장 쉬운 근육 트레이닝! 일본의 내과 의사인 저자 우사미 게이지는 25년간의 당뇨병 치료 경험을 바탕으로 ‘7초 스쿼트’를 고안했다. 보다 높은 효과를 얻으려면 어떤 동작이 좋을지. 고령자들도 안전하게 계속하려면 어떤 자세와 동작을 더해야 좋을지 연구해 여러 차례 수정을 거쳤다. 일반 스쿼트 동작보다 다리를 넓게 벌리는 것은 고령자의 무릎에 부담을 주지 않고 최대의 효과를 얻기 위함이고, 팔을 앞으로 내미는 이유는 균형을 유지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왜 하필 스쿼트일까?’ 의문을 가지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우리 몸속 근육의 70%가 하체에 집중되었다는 데에 그 이유가 있다. 운동을 통해 근육의 글리코겐을 소비해야 근육이 에너지로 포도당을 흡수한다. 큰 근육일수록 글리코겐의 양이 많기에 하체를 단련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때문에 여러 하체 근육을 동시에 사용하는 스쿼트가 혈당치 안정에 가장 적합한 운동이다. 책 속에는 ‘7초 스쿼트’로 인해 효과를 본 사람들의 후기가 담겨 있다. 대다수의 사람들도 처음에는 7초 스쿼트만으로 당뇨병을 치료할 수 있을까 의문을 가졌지만, 당화혈색소가 기준치의 2배가 넘었던 사람도 3개월 만에 정상치에서 안정되는 결과를 보였다.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운동한 결과다. 1주일에 단 2번, 하루 3분 남짓의 투자만으로 확실히 좋아질 수 있다. 최고의 노후대비는 근육이다! 건강한 장수를 위하여 당신의 잠든 근육을 깨워라 평균 수명은 높아져만 가는데, 기술의 발달로 인한 생활의 편리함으로 우리들의 근육량은 줄어들어만 간다. 100세 시대, 이제는 단지 ‘오래’ 사는 것이 문제가 아니다. ‘건강하게’ 오래 사는 것이 목표이자 숙제인 시대가 됐다. 영국의 연구 결과 근육, 지방이 모두 많은 쪽이 근육과 지방이 모두 적은 쪽보다 사망률이 낮다고 한다. 건강한 장수를 위해서는 다이어트보다는 근육 트레이닝이 우선이라는 뜻이다. 근육 트레이닝은 동맥경화, 뇌졸중, 심근경색 등의 성인병 예방에도 효과적이다. 우락부락하고 거대한 근육을 키우라는 말이 아니다. 나이가 들면서 쇠퇴한 근육량을 확실하게 유지만 해도 충분하다. ‘7초 스쿼트’는 근육량 유지 및 증가에도 적합한 운동이다. 운동 신경이 없고, 태어나서 운동이라고는 숨쉬기 운동 빼고는 해본 적이 없대도 미루거나 망설이지 말자. 아무리 나이가 많아도, 근육량이 없어도 앉았다 서는 동작은 누구나 할 수 있다. 하체 근력이 부족하다면 뒤에 의자를 놓고 시작해도 좋고, 횟수를 줄여서 해도 좋다. ‘7초 스쿼트’로 스스로에게 평생 건강하게 움직일 수 있는 몸을 선물하자.당뇨병 환자의 약 95%를 차지하는 2형 당뇨병 환자와 건강한 사람의 신체 부위별 포도당 흡수율을 조사했더니 놀라운 결과가 나왔다. 그것은 바로 당뇨병으로 인해 포도당 흡수율이 떨어지는 부위가 대부분 근육이라는 사실이었다. 건강한 사람과 비교하면 당뇨병 환자의 근육 세포의 포도당 흡수율은 절반 이하였다. 한마디로 근육이 포도당을 흡수할 수 없어서 혈액 속에 포도당이 넘쳐나게 된 것이다. 그 원인은 근육을 움직일 기회가 적거나, 나이가 들거나, 운동 부족 등의 이유로 근육량이 줄어들었기 때문이다. 근육 세포는 인슐린이 없어도 포도당을 흡수할 수 있다는 것이다. 운동 후 1시간이라는 한정된 시간이기는 하지만, 그 시간 동안은 인슐린 없이도 세포 문이 계속 열려 있었다. 인슐린이 분비되지 않아도, 그 기능이 떨어져도 근육 세포가 포도당을 흡수한다는 뜻이다. 이것이 7초 스쿼트를 했을 때 고혈당이 순식간에 개선되는 이유 중 하나다. 1주일에 2번만 하면 된다고 말하면 운동량이 너무 적은 게 아닐까 오히려 불안해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부담이 적을 뿐 7초 스쿼트도 일종의 근육 트레이닝이다. 근육 트레이닝은 원래 이론적으로 하루 하고 나면 하루나 이틀은 쉬어야 한다. 왜냐하면 트레이닝 때문에 상처가 난 근육이 회복하기 위한 시간이 필요하기 때문이다. 또한 회복하는 동안 근육 속에서 단백질의 재합성이 일어나 더욱 강한 근육으로 변화한다.
나는 생존기증자의 아내입니다
생각생각 / 이경은 (지은이) / 2020.08.31
14,900
생각생각
소설,일반
이경은 (지은이)
저자와 그의 남편은 수술 예정 시간 전 12시간 동안 두 명의 의사와 그의 가족들을 붙잡고 질문과 토론과 호소를 이어나간다. 그들의 대화 속에는 생존기증자들이 겪는 무거운 갈등, 기증자는 무사할 것이라 안일하게 예측하는 의료진의 무심함, 의료진의 안일한 예측을 믿고 기증후보자의 고심을 과소평가하는 가족들의 이기적 애정에서 비롯된 말들이 치열하게 오고 간다. 12시간에 걸친 길지 않은 시간 동안 펼쳐지는 이야기 안에는 생존기증자들이 수술 결정 과정에서 겪는 고뇌가 압축적으로 담겨 있다. 저자는 이 과정을 생생히 재현하기 위해 ‘논픽션 내러티브’, 사실에 근거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택했다. 이 기법은 독자들이 낯선 주제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는 사실은 저자의 주장에 호소력을 더한다.여는 말: 내 글이 당신을 도울 수 있다면 1장.이야기 12시간 2장.윤리 우리는 사람일까 2,686건, 2,686명 ‘기증자는 안전해요’라는 말뿐이었다 병원의 말대로 기증자는 정말 안전한 걸까 합병증을 넘어 삶의 질 관점에서 기증자 예후 추정하기 인간의 자율성을 인정할 수 있는가 행위자의 믿음 행위자의 바람 특별관리 대상이 되다 뇌사자의 장기를 기다려 볼 수는 없었을까 드라마에서는 간이식 잘만 하던데 3장.관행과 시스템 수요의 창출과 공급이 패키지로 묶여있을 때 보호자의 법적 동의와 진심 어린 동의 사회복지사와의 대화 기증후보자가 기증 의사를 철회할 수 있을까 기증자 보호 시스템의 필요성 수술 후 돌봄에서 소외되는 기증자들 왜 수술 바로 전에야 집도의가 누군지 알 수 있었을까 질문하지 못하는 기증자들: 의료계의 전문가주의와 가부장주의 질문하지 않는 의사들: 의학의 불확실성 시스템 만들기: 독립된 기증자 옹호 그룹 닫는 말: 내 몸이 당신을 도울 수 있다면 참고문헌간의 2/3를, 신장 하나를 떼어낸 그들 생존기증자, 무사합니까? 2019년 한 해 생존기증자 2,686명. 그들의 이야기의 끝은 언제나 아름다울까? 그들은 충분한 배려 속에서 의사결정 했는가? 그들을 보호할 시스템이 작동하고 있는가? 생존기증자가 병원에서 맞닥뜨리는 무거운 현실, ‘논픽션 내러티브’ 기법으로 생생하게 재현해내다 저자와 그의 남편은 수술 예정 시간 전 12시간 동안 두 명의 의사와 그의 가족들을 붙잡고 질문과 토론과 호소를 이어나간다. 그들의 대화 속에는 생존기증자들이 겪는 무거운 갈등, 기증자는 무사할 것이라 안일하게 예측하는 의료진의 무심함, 의료진의 안일한 예측을 믿고 기증후보자의 고심을 과소평가하는 가족들의 이기적 애정에서 비롯된 말들이 치열하게 오고 간다. 12시간에 걸친 길지 않은 시간 동안 펼쳐지는 이야기 안에는 생존기증자들이 수술 결정 과정에서 겪는 고뇌가 압축적으로 담겨 있다. 저자는 이 과정을 생생히 재현하기 위해 ‘논픽션 내러티브’, 사실에 근거한 스토리텔링 기법을 택했다. 이 기법은 독자들이 낯선 주제에 쉽게 다가갈 수 있도록 돕는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야기라는 사실은 저자의 주장에 호소력을 더한다. 생존기증자 장기이식, 윤리적 과정을 거친 ‘진짜 아름다운 사건’이라 말할 수 있는가? 생존기증자 장기기증은 항상 미담으로 다뤄진다. 병원과 미디어가 전파하는 그 미담은 사회 전반의 관점을 한쪽으로 기울여놓았다. 생존기증자 장기기증의 이면에 숨겨진 윤리적 타당함에 대해 의문을 표하는 사람이 없다. 의문이 있어도 침묵해야 한다는 암묵적 분위기가 존재하기 때문이다. 생존자 장기기증이 진짜 미담이 되기 위해서는 윤리적 과정이 선행되어야 한다. 윤리적 과정은 투명한 정보 공개로부터 시작된다. 하지만 기증자들이 사전에 병원으로부터 얻는 정보는 의사결정을 하기에 충분치 않다. 기증 후 삶의 질 변화, 후유증이나 합병증과 같은 정보가 ‘체계적으로 비지식화’되고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인간이 자율에 근거한 선택을 할 수 있는 존재가 맞다는 근거부터 확보한다. 그리고 ‘충분한 정보에 의한 동의(informed consent)’가 인간 자율성의 바탕임을 역설하며 현재의 생존기증자 장기이식 시스템이 윤리적 과정을 확보하지 못했음을 지적한다. 그리고 미담이 ‘진짜’ 미담이 되기 위한 고민과 대안을 제시한다. 기증후보자와 기증자를 보호할 시스템의 부재라는 현실, 의료 정책이 나아가야 할 길 미국, 영국, 일본 등의 나라들은 병원과 별개로 기능하는 ‘생존기증자 옹호 그룹’을 두고 있다. 의료 전문 인력,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그들은 기증 결정 과정에 외부 압력이 없었는지, 수술에 대한 정보와 기증 후 일어날 수 있는 삶의 질 변화에 대해 충분히 숙지하였는지, 기증후보자에게 사회심리상의 위험이 없는지 등을 평가한다. 단계별로 진행되는 기증 전 모든 절차에서 기증후보자는 기증 의사를 언제든 철회할 수 있다. 그리고 기증 의사의 철회는 수술의 실패로 간주되지 않는다. 각 나라마다 조직의 형태와 역할은 조금씩 다르지만 모두가 기증후보자와 기존 기증자를 위한 별도의 독립된 팀을 두고 있다는 공통점이 있다. 우리나라에도 비슷한 역할이 부여된 직책이 존재한다. 기증자의 의사를 평가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사회복지사다. 하지만 사회복지사가 충분한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입장이 아니라는 것이 문제다. 사회복지사는 병원의 이식센터 소속이다. 병원은 사회복지사 고용을 비용으로 간주하기 때문에 사회복지사의 숫자가 턱없이 부족하다. 한 사회복지사는 1년 동안 상담해야 하는 기증후보자가 600명이 넘는다고 증언하기도 했다. 사회복지사가 기증후보자의 기증 의사가 불명확하다며 기증 승인을 하지 않을 경우 병원으로부터 항의를 받는다는 증언도 존재한다. 결국 우리나라에 필요한 것은 철저한 시스템이다. 기증자를 옹호해 줄 독립적 기구가 절실히 필요하다. 시스템이 감당해야 할 일을 기증후보자 개인이나 그의 보호자가 오롯이 떠맡고 있다. 그들은 수혜자를 포함한 가족이라는 관계의 역학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그리고 이 점은 ‘기증 의사의 자율성 확보’라는 윤리적 문제로 되돌아온다. 누가 읽어야 할까? 해마다 늘어나고 있는 생존자기증 장기이식의 기증후보자와 수혜대기자, 그리고 그 가족들 용기를 내어 장기를 기증하고서도 말 못 할 고통에 시달리고 있는 기증자들 장기이식 관련 의료계 종사자들 장기이식 정책 관련자들 가족 내에서 ‘다른 목소리’를 내기 원하는 여성들 신선한 소재의 에세이 분야의 책을 즐기는 사람들 “2019년 한 해 동안 2,686명의 젊은 사람들이 자신의 간이나 신장을 떼어 기증했다. 내 남편도 그중 하나다. 배를 갈라 고형 장기를 떼어내는 일이다. 이전 상태로 돌이킬 수 없는 수술이다. 그 대단한 일을 하고야 마는 사람들이 있다. 그것도 이렇게나 많다. 그들의 사랑과 용기를 치켜세우려 쓴 책이냐고 누군가는 물을지도 모르겠다. 그러기에는 내 자질이 형편없다. 그들의 고귀한 희생은 언어로 빚은 내 작은 그릇을 가득 채우고 남아 흐른다. 나는 그저 가끔 남편의 얼굴에서 고난을 자처해 비범한 일을 해낸 사람의 자비와 자부를 볼 뿐이다. 그 얼굴 앞에서 나는 잠시 숙연해진다.” “선생님. 지금까지 말씀하신 기증자의 안전이 단순히 기증자의 생존율만을 뜻하는 건 아니시죠? 기증자의 삶의 질까지 포함된 것 맞죠?”그는 격앙된 투로 쏘아붙인다.“삶의 질 같이 추상적인 걸 어떻게 측정합니까!”그때 깨달았다. 삶의 질은 의료 행위의 고려 영역이 아니라는 그에게서 얻을 수 있는 유의미한 정보는 이제 더 없다. 기증자에 대해 그에게 물을 필요가 없다. 남편에게 일어나자고 말했다.“시간 내어 주셔서 감사합니다.”남편이 공손히 인사했다.“그럼 수술 진행하는 걸로 알면 될까요?”내가 답했다.“수술 동의서 쓸 때 결정할게요. 아직 주치의 선생님과 면담이 남아있어서요.”뒤돌아 나오는 우리 등에 대고 그가 외치듯 말했다.“간이식 수술은 아주 드라마틱한 수술이에요. 하고 나면 절대 후회하지 않으실 겁니다.”드라마틱하다고 말하는 그가 떠올리는 드라마의 등장인물은 어떻게 구성될까. 의사는 영웅, 남편과 어머님은 선량한 시민, 나는 빌런일까. 그가 말을 이었다.“제가 볼 땐 거의 100퍼센트라고 봅니다. 수술만 하시면 어머님 100퍼센트 건강해지실 거예요.”
생각을 바꿔야 안전이 보인다
새빛 / 유인종 (지은이) / 2020.10.25
19,500원 ⟶
17,550원
(10% off)
새빛
소설,일반
유인종 (지은이)
삼성코닝을 거쳐 33년 동안 안전의 최일선에서 묵묵히 사고방지를 위해 일상을 바친 최고의 안전전문가가 대한민국의 정부, 기업, 근로자 및 우리 국민 등 모든 안전관계자들에게 보내는 따끔한 경고의 메시지다. 그렇게 많은 사고를 당했으면서도 우리는 이런 책을 처음 만난다. 그래서 저자가 지적한 안전 불감의 현실에 부끄러우면서도 고개를 끄덕일 수밖에 없다. 우리는 당장 내일 출근을 해서 어떤 사고를 당할지 모른다. 아니 아침에 눈을 떠 집 앞을 나서는 순간부터 교통사고, 사회재난, 자연재해, 바이러스, 산업재해 등이 우리의 목숨을 위협한다. 마음이 조금만 약한 사람이라면 이런 끔찍한 위협을 온몸으로 느껴 집 밖을 나가기가 무서울 것이다.들어가는 글 - 오직, 안전 하나만을 생각하며 살아온 인생 Part 1 내 인생의 키워드, 안전 1. 어떻게 나는 안전관리자가 되었나? 2. 사고, 그 아픈 기억들 3. 유리 제조업계에서 안전의 금자탑을 쌓다 4. 구미공장에서도 이룩한 업계 세계 최장 무재해 기록 5. 헬기를 타고 수원과 구미를 오가며 수행한 안전관리 6. 안전 업무를 떠난 새로운 도전의 길 7. 안전은 나의 운명 8. 에버랜드, 선진 안전 테마파크로의 변신 9. 안전관리자 출신 임원, 현장 운영을 맡다 Part 2 산업재해 예방의 메커니즘 1. 기업경영에서 안전은 순위의 문제가 아니다! 2. 안전은 예방! 소 잃기 전에 외양간을 고쳐라! 3. 안전은 공짜로 얻어지지 않는다 4. 후진국형(재래형) 사고와 안전습관 5. 안전의식을 촉진하는 효과적인 방법들 6. 4차 산업 혁명 시대의 안전에 대하여 7. 원활한 의사소통이 안전을 지킨다 8. 해외 선진 기업의 안전경영에서 배우자 9. 위기관리(Crisis management), 어떻게 할 것인가? Part 3 사회 공동체 생활 속의 사고예방 1. 우리는 왜 사고를 잊고 살까 2. 세 살적 안전 버릇, 평생 간다 3. 대한민국 양심 수준, 얼마나 높아졌을까? 4. 우리 사회를 위험으로 내모는 안전 불감증의 망령 5. 생활 속 안전사고의 주범, 교통사고! 6. 레포츠(Leisure & Sports) 활동의 첫번째 준비물 ‘안전’ 7. 사회적 신뢰와 팬데믹, 어떻게 대비해야 하나? 8. 대한민국, 선진 안전 사회로 나아가야 한다 9. 골든 타임, 함께 해야 더 안전하다 Part 4 생각을 바꿔야 안전이 보인다 1. 국가(정부)는 국민 안전의 마지막 수호자 2. 기업의 안전을 좌우한다 - 최고경영자(CEO) 3. 안전 컨트롤 타워 - 경영자(임원) 4. 사업장 안전의 키 맨(Key Man) - 관리감독자의 안전 리더십(Safety Leadership) 5. 사업장 안전의 파수꾼 - 안전관리자 6. 나의 안전은 내가 지킨다 - 근로자의 안전 책임의식 7. 안전을 최우선 하는 사회 공동체 건설_우리 국민 모두가 해야 할 일코로나 팬데믹 시대, 기업의 최대 화두‘안전’ 고객이 기업을 선택하는 기준은‘안전’ 기업의 브랜드는‘안전’이 결정하는 시대! 에버랜드가 디즈니랜드보다 안전하다고 하면 많은 사람들은 믿지를 않는다. 그러나 바로 이 책의 저자가 주변 동료들과 함께 그것을 가능하게 했다. 삼성코닝으로부터 시작해서 33년간 안전관리 외길만 걸어온 대한민국 최고의 현장 산업재해 예방 전문가인 유인종 쿠팡 부사장의 중에서
빙신 소설선
다락원 / 심혜영 지음 / 2004.07.10
12,500원 ⟶
11,250원
(10% off)
다락원
소설,일반
심혜영 지음
20세기 초, 5.4운동, 문맹퇴치운동 등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참신한 작품 활동으로 신문학계의 주목을 받았던 작가 빙신. 그녀의 대표작으로 꼽히는 작품들을 선별하여 역자의 섬세한 번역과 함께 실었다. 학습자들은 이 책에 실린 단편들을 통해 당시의 암울한 사회상과 지식인 계층의 정신적 고뇌를 엿볼 수 있을 것이다.
미래를 향한 노스탤지어
SE BOOK / 신미로 (지은이) / 2021.09.01
14,800원 ⟶
13,320원
(10% off)
SE BOOK
소설,일반
신미로 (지은이)
불길한 죽음의 예감 때문에 시작된 여행. 그 수많은 여행에서 내가 가장 멀리까지 가본 곳은 다름 아닌 사람의 마음이었다. 그 여행에는 참고할 만한 어떤 지도도 표지판도 없었다. 시공간에 대한 감각이 필요 없는 곳에서 나는 어딘가에 이르기 위해 걷고 또 걸었을 뿐이다. 살금살금 걸으며 밤뿐인 곳에 머물길, 오래도록 잠만 자길, 비를 맞아도 젖지 않길 바랐다. ‘너’라는 존재가 영원히 숨어버린 곳에서, ‘너’라는 세계 끝까지 걸어가 너의 이름을 불렀다.기억 환기 버넷기념 분수대 꿈 두 세계 고양이 물루 배꼽: 최초의 상처 밤의 작별 노인이여 내가 당신과 함께 가 드릴까요? 브루클린“우리는 끝이 있는 길이 아니라 매번 자라는 길을 걷고 있는지도 몰라” 혼자 몰래 울고 미래를 놓아주던 아이가 어른이 되었다. “넌 행복해진다는 것에 두려움을 느껴본 적 있니?” 불길한 죽음의 예감 때문에 시작된 여행. 그 수많은 여행에서 내가 가장 멀리까지 가본 곳은 다름 아닌 사람의 마음이었다. 그 여행에는 참고할 만한 어떤 지도도 표지판도 없었다. 시공간에 대한 감각이 필요 없는 곳에서 나는 어딘가에 이르기 위해 걷고 또 걸었을 뿐이다. 살금살금 걸으며 밤뿐인 곳에 머물길, 오래도록 잠만 자길, 비를 맞아도 젖지 않길 바랐다. ‘너’라는 존재가 영원히 숨어버린 곳에서, ‘너’라는 세계 끝까지 걸어가 너의 이름을 불렀다. 하지만 결국 아무것도 찾지 못하는 곳. 착륙할 곳이 없는 곳. 그곳이 ‘너’라는 세계인 걸 알고 나는 얼마나 울었던지. 그 질퍽한 어둠 속에서 나를 놀라게 한 건 나를 죽일 듯 덤벼들었던 괴물이 아니라 그저 내 발걸음에 움찔 놀란 나의 그림자뿐이었다. 괴물은 어디에도 없었다. 그저 어른이 된 겁먹은 소녀와, 어느 인생에나 있는 외로움뿐이었다. - 본문 중에서왼쪽 가슴에 작은 주머니가 달린 셔츠를 입고 쇼핑을 하다 그 안에 작은 영수증을 무심코 넣은 적이 있다. 순간 ‘유방암’이라는 단어가 떠올랐다. 왜 갑자기 그 단어가 떠올랐는지 몰랐지만 한번 떠오른 부정적인 단어는 쉽게 사라지지 않고 나를 괴롭힌다. 나는 쇼핑을 하다 말고 화장실 작은 칸으로 들어가 심리적 폭력을 행사하는 단어를 지우기 위해 휴지로 손과 주머니를 닦아냈다. 그러면서 마음속으로 ‘유방암, 엄방유, 유방암, 엄방유’라는 단어를 경쟁하듯 중얼거렸다. 하지만 결국 가슴을 콕콕 찌르는 자잘한 통증과 사그라지지 않는 두려움 때문에 집으로 발길을 돌려야만 했다. 그 후로 나는 주머니가 달린 옷은 절대 입지 않는다. 생각만으로도 그 안에 담을 수 있는 감정은 수없이 많고 그것을 느끼는 것만으로도 삶은 한없이 고단해지기 때문이다.검은색 옷을 입은 남자와 호주머니에 든 손. 아름다운 선율과 화창한 날씨. 햇빛이 비치는 곳에 둥둥 떠다니는 미세한 먼지. 그 사이에 나만이 감지하는 공포가 주위를 끊임없이 배회하고 있었다. 나는 또다시 무기력해졌다. 이렇게 화창한데, 모든 것들이 평화롭고 고요한데, 왜 나만 이토록 초조하고 불안한지.-기억 환기 어떤 날은 별 탈 없이 일상을 병행하며 그럭저럭 잘 버텨냈다. 하지만 불쑥불쑥 등장하는 소외감과 생에 대한 어긋남은 그런 일을 겪고도 살아가고자 애쓰는 힘과 용기를 모조리 빼앗아 가버렸다. 신준은 점점 더 많은 것에 무기력함을 느꼈다. 결혼하고 이미 자식까지 있는 친구들을 보면 삶은 더 허무하게 느껴졌다. 도대체 이생에는 아름다운 것이라고는 눈곱만큼도 없는 것 같았다.하지만 느닷없이 호주머니 속으로 파고든 미로의 작은 손은 아무 노력도 없이 처음 상실한 곳을 떠올리게 하고 거기서부터 삶을 이어가도록 마음을 부추겼다. 이 낯선 여자의 세계를 의지하고 조금 더 밝은 세상으로 나아가고 싶었다. 그래서 이미 지나간 일을 미워하지 않고 자신의 육체도 미워하지 않을 수 있다면, 자신이 누군가를 사랑하고 받을 수만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신준은 도무지 그 손을 놓을 수가 없었다. 그래서 뻔뻔하고 난처하게 그 손을 꼭 붙잡고 있었다.-버넷기념 분수대 “스스로 생을 마감하는 사람들 말이야. 우리 모두는 어쩜 자기 자신이라서 고통받고 있는지도 몰라. 나는 나라서. 너는 너라서. 아마 그 사람들도 자기 자신이어서 어쩔 수 없는 일들이 많았을 거야. 그게 흠은 아니잖아.”미로가 지닌 모호함은 죽음을 다른 사람들보다 조금 더 가까이에서 느끼기 때문이라고 신준은 생각했다.미로의 시선은 페르낭 코르몽의 「여호와의 저주 전의 카인의 행차」에 고정되어 있었다. 신준은 잠시 그림을 감상했다.그림에서 가장 도드라진 부분은 비참한 몰골로 메마른 사막을 걸어가는 노인이었다. 노인은 허리에 도끼를 차고 다른 사람들보다 앞장서서 걸어가고 있었다. 노인이 차고 있는 그 연장은 마음만 먹으면 즉각 무서운 흉기로 돌변할 것 같았다. 반쯤 펼친 오른손의 검지는 화폭에는 존재하지 않는 어떤 곳을 가리키며 정면을 향해 있었다. 그 뒤로 나무 가마를 힘겹게 나르는 남자들이 뒤따르고 그 위에는 삶의 처절함을 남김없이 겪은 듯 갈등 없이 앉아 있는 불행한 여인과 두 명의 아이가 있었다. 그림 속에 확연히 드러나는 메마른 고통은 어른이나 아이나 할 것 없이 같아 보여 인상적이었다.-두 세계
설레는 게 커피라서
벨레투 / 윤오순 (지은이) / 2021.09.10
14,000
벨레투
소설,일반
윤오순 (지은이)
아프리카 최대 커피 생산국인 에티오피아. 인구의 4분의 1이 직간접적으로 커피 산업에 종사하는 에티오피아의 커피업계에서 한국인 ‘Ohsoon’은 유명인사다. 커피와 투어를 지역개발과 연계한 ‘에티오피아 커피 투어리즘’ 연구자로서 에티오피아 구석구석을 누비며 에티오피아 커피의 매력에 흠뻑 빠졌고, 미국 CQI 공인 큐그레이더 자격을 보유했다. 에티오피아 정부가 다년간 국제 커피 이벤트에서 자국의 커피를 소개하는 전문가로 한국인인 그를 초빙해온 것은 에티오피아 커피업계에서 그의 입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국내에 드문 에티오피아 지역 연구자로서 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의 경력을 마다하고 커피 비즈니스라는 가보지 않은 길을 택한 것은 그에게 어떤 의미일까. 20대 초반 다니던 증권회사를 그만두고 이화여대 철학과에 입학한 선택에서부터 그는 줄곧 ‘가슴 뛰는 것’을 따랐다. 그 선택 때문에 때로는 경제적인 궁핍과 지독한 외로움에 시달리거나 주변의 의아한 시선을 받기도 했지만, 지금도 그는 설레는 일을 하는 즐거움을 다른 어떤 것과도 바꿀 생각이 없다.프롤로그 1장. 어쩌다 사장, 에티오피아커피클럽 오픈합니다! 에티오피아에서 인천으로 연구자에서 사업가로 2장. 공부에 맛들이다 증권회사를 그만두고 시작한 공부? 해외여행 공모전 도전기 배낭 메고 유럽으로? 중국에 가서 뭘 하겠다고?? 아침 시장에서 먹는 소고기 라면 천하절경 구이린의 왁자지껄 게스트하우스 리틀 티베트, 랑무스에 가다 대학원생이 되어 다시 교정을 누비다? 3장. 공짜로 시작한 일본 유학 알짜배기 일본 연수? 삿포로에서 오키나와까지 나와 맞는 학교를 찾아서 고난의 연속이었던 첫 학위 과정 공부한다고 돈이 나와 밥이 나와? 유쾌하지만은 않았던 기숙사 생활 4장. 길을 잃는 것이 길을 찾는 방법 외국어를 배우는 시간? 아르바이트? 고생문이 열리다 나가사키 스시집에서 만난 벨라루스 청년 가고 말 테야, 츠쿠미!? 입학금과 수업료 최후 통첩 일본에서 만난 엄마 5장. 자네, 영국에서 공부해보지 않겠나? 세 번째 유학의 목적지, 영국 엑서터 대학교의 학생증을 만들다?? 이사만 몇 번째?? 공짜로 기숙사에 살게 되다 지도교수 폴 클로크 선생 6장. 에티오피아, 마법 같은 인연 에티오피아와의 첫 만남 에티오피아에서 살아남기 현지인을 위한 커피 투어리즘? 아프리카에서 만난 또 한 분의 스승 에필로그‘별일 없이 살기에는 재미있는 일이 너무 많아.’ 에티오피아 커피와 사랑에 빠진 인문지리학자가 전하는, 설레는 일하며 사는 법! 이 책은 커피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진짜 설레는 일을 택한 진심에 대한 이야기다. 에티오피아 커피업계 ‘핵인싸’ 윤오순이 전하는 ‘오늘도 설레는 일하며 사는 법’ 아프리카 최대 커피 생산국인 에티오피아. 인구의 4분의 1이 직간접적으로 커피 산업에 종사하는 에티오피아의 커피업계에서 한국인 ‘Ohsoon’은 유명인사다. 커피와 투어를 지역개발과 연계한 ‘에티오피아 커피 투어리즘’ 연구자로서 에티오피아 구석구석을 누비며 에티오피아 커피의 매력에 흠뻑 빠졌고, 미국 CQI 공인 큐그레이더 자격을 보유했다. 에티오피아 정부가 다년간 국제 커피 이벤트에서 자국의 커피를 소개하는 전문가로 한국인인 그를 초빙해온 것은 에티오피아 커피업계에서 그의 입지를 단적으로 보여준다. 화천 산천어축제 홍보 총괄, 1년에 100회 이상의 공연을 무대에 올린 공연기획자, 일본 히토쓰바시 대학 사회학 석사, 영국 엑서터 대학 지리학 박사, 에티오피아 커피 투어리즘 1호 연구자, 에티오피아 커피 공급 사슬 전문가 등 그의 이력은 참으로 넓고 다양하다. 그 가운데에서도 ‘에티오피아 커피’는 긴 레이스 끝에 다다른 종착지이자, 새로운 여정의 설레는 시작이다. 국내에 드문 에티오피아 지역 연구자로서 대학이나 연구기관에서의 경력을 마다하고 커피 비즈니스라는 가보지 않은 길을 택한 것은 그에게 어떤 의미일까. 20대 초반 다니던 증권회사를 그만두고 이화여대 철학과에 입학한 선택에서부터 그는 줄곧 ‘가슴 뛰는 것’을 따랐다. 그 선택 때문에 때로는 경제적인 궁핍과 지독한 외로움에 시달리거나 주변의 의아한 시선을 받기도 했지만, 지금도 그는 설레는 일을 하는 즐거움을 다른 어떤 것과도 바꿀 생각이 없다. 이 책은 커피에 대한 이야기가 아니다. 공부에 꽂힌 어떤 이가 그저 공부가 좋아 치열하게 공부하고, 그 열매를 딸 기회 대신 자신이 진짜 설레는 일을 택한 진심에 대한 이야기다.에티오피아 커피를 매일 접하면서 내가 제일 좋아하는 순간은 커핑 전에 로스팅해 쌓아놓은 커피들을 하나하나 그라인딩해 테이블에 올려놓을 때이다. 컵에 물을 붓기 전 갈아놓은 커피에서 올라오는 에티오피아 커피 특유의 향이 온 방을 꽉 채우는데, 또다시 나는 이렇게 살다 죽어도 좋겠다는 생각을 한다. 신선한 커피 아로마에 취해 내가 커피 산지를 헤매던 고생은 아무것도 아닌 것처럼 느껴지는 순간이 그렇게 찾아온다. '맛있는 커피 마시기 프로젝트'에 가장 적극적이었던 다니엘 씨는 하루에 두 번씩 꼬박꼬박 내게 연락했고, 나는 기꺼이 식당에 내려가 다니엘 씨에게 핸드드립 요령을 알려주었다. 마치 한 국인 집에 묵는 외국인 손님이 주인장에게 더 맛있는 된장찌개 끓이는 법을 가르친 셈이라고나 할까. 워낙 좋은 커피를 사용한 이유도 있겠지만, 하루에 두 번 핸드드립 기초 강의를 듣고 커피 에 홀딱 빠져버린 다니엘 씨의 드립 실력은 일취월장이었다. 발표를 위해 읽어야 할 책이 몇 권씩 학생들에게 주어지면, 이를 읽고는 발표하고 토론하는 것이 이 학교의 수업 방식이었다. 교수의 역할은 방송 프로그램으로 치면 사회자 정도였다. 다른 길로 샌다 싶으면 컷, 말이 안 된다 싶으면 컷. 처음에 내가 정말 바보인 줄 알았다. 한 과목의 수업 준비를 위해 며칠씩 낑낑대도 결과는 늘 초라했다.
지식의 착각
세종서적 / 스티븐 슬로먼 & 필립 페른백 지음, 문희경 옮김 / 2018.03.02
18,000원 ⟶
16,200원
(10% off)
세종서적
소설,일반
스티븐 슬로먼 & 필립 페른백 지음, 문희경 옮김
아마존 베스트셀러. 인지과학자 스티븐 슬로먼과 필립 페른백은 오랫동안 사람들의 마음을 연구하는 데 골몰해왔고 이 책은 바로 오랫동안 천착해온 주제를 쉽게 풀어 선보이는 책이다. 인간의 마음이란 무엇일까? 마음은 우리의 몸 어디에 자리를 잡고 있을까? 아마 많은 사람이 마음은 ‘뇌’에 머무른다고 상상할 것이다. 생각이 일어나는 장소인 뇌는 동물과 인간을 구별해주는 가장 큰 표지이자 우리 몸에서 제일 섬세하고 복잡한 기관이다. 그러나 저자들의 생각은 다르다. 우리는 큰 숫자를 계산할 때 가끔 손가락을 접어가며 수를 헤아린다. 구글맵을 따라 길을 찾을 때 방향이 헷갈리면 몸을 이쪽저쪽으로 틀어보면서 가늠한다. 몸을 움직이면 생각하기가 훨씬 쉽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구체적인 연구 결과를 근거로 들어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생각은 뇌의 독립적인 작용이 아니라고 말한다. 뇌는 몸과 세계가 연결되어 지적인 활동을 할 때 함께 움직이는 인지 체계의 일부일 뿐이다. 한마디로 마음은 뇌에 없다. 마음은 뇌를 비롯한 여러 가지를 동원해서 정보를 처리한다. 마음은 몸의 도움을 받고, 사회에 깃든 지식에 의지하며, 주변 사람들이 가진 정보에 기대어 우리를 행동으로 이끈다.introduction_무지와 지식 공동체 집단 행위로서의 생각하기 | 무지와 착각 | 생각의 목적 | 지식 공동체 | 이것이 왜 중요한가? chapter. ONE_우리는 무엇을 아는가? 우리는 얼마나 많이 아는가? | 착각의 유혹 chapter. TWO_우리는 왜 생각하는가? 뇌의 용도는 무엇인가? | 알아채는 뇌 | 푸네스의 저주 chapter. THREE_우리는 어떻게 생각하는가? 인간의 추론은 인과관계를 따른다 | 순서대로 추론하기와 거꾸로 추론하기 | 이야기하기 chapter. FOUR_우리는 왜 사실과 다르게 생각하는가? 충분히 괜찮은 | 우리 안의 두 가지 인과관계 추론 능력 | 직관, 심사숙고, 설명 깊이의 착각 chapter. FIVE_우리의 몸과 세계로 생각하기 체화 지능 | 인간의 설계 방식 | 세계는 우리의 컴퓨터 | 뇌는 마음에 있다 chapter. SIX_사람들로 생각하기 공동체 사냥 | 똑똑해지다 | 공유된 의도 | 현대의 팀워크 | 최전선에서의 혼동 | 마음의 공동체를 위한 개인을 설계하기 | 벌집 마음의 장점과 위험성 chapter. SEVEN_기술과 함께 생각하기 생각의 연장으로서의 기술 | 기술은 (아직) 의도를 공유하지 못한다 | 진정한 초지능 | 미래 예상하기 chapter. EIGHT_과학을 생각하기 대중의 과학 이해 | 공동체에 헌신하기 | 인과 모형과 과학 이해 | 결핍을 메우다 chapter. NINE_정치를 생각하기 착각 깨트리기 | 가치관 vs. 결과 | 통치와 리더십에 관하여 chapter. TEN_똑똑함의 새로운 정의 지능 | 지능 검사의 간략한 역사 | 지식 공동체에서 받는 영감 | 집단지능과 그 함의 chapter. ELEVEN_똑똑한 사람 만들기 모르는 것을 알기 | 지식 공동체와 과학 교육 | 학습 공동체 chapter. TWELVE_더 똑똑하게 결정하기 설명에 열광하는 사람과 적대적인 사람 | 해결책은 더 많은 정보가 아니다 | 벌집 경제 | 넛지 효과, 더 나은 결정으로 유도하기 | 1과: 복잡성 줄이기 | 2과: 단순한 결정 법칙 | 3과: 적시 교육 | 4과: 이해를 확인하기 conclusion_무지와 착각을 평가하기 무지는 어떻게든 피해야 하는가? 331 | 더 지각 있는 공동체 334 | 착각을 평가하기 336 감사의 말 주 찾아보기 *** 아마존 베스트셀러 *** “합리성뿐 아니라 개인적 사고라는 생각도 하나의 신화에 지나지 않는다” ― 유발 하라리,《사피엔스》저자 진정한 초지능은 알파고가 아닌 ‘집단 지성’에 담겨 있다 무지한 개인을 넘어-똑똑한 지식 공동체로 향하는 집단 지성의 길! 인간, 한없이 위대하고 한없이 무지한 사람들은 대부분 자신이 실제로 아는 것보다 더 많이 안다는 ‘지식의 착각’ 속에 산다. 매일 쓰는 물건의 작동 원리를 제대로 설명할 수 있는 사람은 드물다. 손잡이를 내리면 변기 물이 내려가고, 스위치를 누르면 전등에 불이 켜진다. 겉보기에는 무척 간단한 것 같지만 이런 동작들 안에는 복잡한 메커니즘이 숨어 있다. 그러나 아무리 이름난 학자라 하더라도 자신의 분야가 아닌 이상 이것을 구체적으로 설명하기란 어려운 일이다. 하지만 우리는 우리가 변기와 스위치를 ‘안다고’ 믿는다. 인간은 너무나 무지하다. 개인의 지식은 보잘것없다. 아무리 똑똑한 사람이라도 건물 한 채를 혼자서 온전히 지을 수는 없다. 그러나 우리는 대체로 큰 문제없이 살아간다. 가끔 그럴싸한 말을 늘어놓으며 유식한 척을 하기도 한다. 모두 우리가 ‘지식 공동체’ 안에서 살기 때문에 가능한 일이다. 저자들이 소개한 어느 연구를 보면, 사람들은 어떤 주제를 인터넷에 검색해보는 행위만으로도 자신이 그것에 대해서 어느 정도 안다고 ‘느낀다.’ 그 주제와 관련된 지식이 세상에 존재하고, 주변 사람들이 그것을 알고, 인터넷 검색 결과 페이지에 주르륵 뜬 내용을 보면서 자신이 그것을 이해했다고 ‘느낀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이것은 그저 느낌일 뿐이다. 만약 그 주제를 다른 사람에게 설명해보라고 요구받는다면 대부분의 사람이 비지땀을 흘릴 것이다. 그리고 이어 자기 생각보다 아는 것이 없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가지각색의 개성을 뽐내는 인류의 유일한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이와 같은 지식의 착각일 것이다. 인지과학자들과 함께 살펴보는 인간의 마음 인지과학자 스티븐 슬로먼과 필립 페른백은 오랫동안 사람들의 마음을 연구하는 데 골몰해왔다. 브라운 대학교에서 심리학과 교수로 학생들을 가르치는 스티븐 슬로먼은 사람들이 세상을 사고하는 방식을 귀납적 추론, 확률 판단, 의사 결정 등으로 나누어 연구해왔고 최근에는 연구의 초점을 ‘무지’와 ‘지식 공동체’에 맞추어 진행 중이다. 그는 자신의 학생이었던 필립 페른백과 함께 이 책을 썼다. 현재 리즈 경영대학원에서 조교수로 재직 중인 필립 페른백은 소비자 행동 분야에 무척 관심이 많아 재정 문제에서 우리가 어떻게 하면 옳은 결정을 내릴 수 있는지를 비롯한 여러 가지 주제를 연구한다.《지식의 착각》은 이처럼 두 명의 인지과학자가 오랫동안 천착해온 주제를 쉽게 풀어 선보이는 책이다. 그렇다면 과연 인간의 마음이란 무엇일까? 마음은 우리의 몸 어디에 자리를 잡고 있을까? 아마 많은 사람이 마음은 ‘뇌’에 머무른다고 상상할 것이다. 생각이 일어나는 장소인 뇌는 동물과 인간을 구별해주는 가장 큰 표지이자 우리 몸에서 제일 섬세하고 복잡한 기관이다. 그러나 저자들의 생각은 다르다. 우리는 큰 숫자를 계산할 때 가끔 손가락을 접어가며 수를 헤아린다. 구글맵을 따라 길을 찾을 때 방향이 헷갈리면 몸을 이쪽저쪽으로 틀어보면서 가늠한다. 몸을 움직이면 생각하기가 훨씬 쉽기 때문이다. 저자들은 구체적인 연구 결과를 근거로 들어 머릿속에서 일어나는 생각은 뇌의 독립적인 작용이 아니라고 말한다. 뇌는 몸과 세계가 연결되어 지적인 활동을 할 때 함께 움직이는 인지 체계의 일부일 뿐이다. 한마디로 마음은 뇌에 없다. 마음은 뇌를 비롯한 여러 가지를 동원해서 정보를 처리한다. 마음은 몸의 도움을 받고, 사회에 깃든 지식에 의지하며, 주변 사람들이 가진 정보에 기대어 우리를 행동으로 이끈다. 무지, 이해의 착각, 지식 공동체 이 책의 키워드는 세 가지다. 무지, 이해의 착각, 지식 공동체. 이해의 착각에 빠져 사는 무지한 개인을 구원하는 것이 바로 지식 공동체다. 개인은 무지하지만 집단은 그렇지 않다. 지성과 지식 공동체의 성격을 이해하면 우리가 왜 실제보다 더 많이 안다고 믿는지, 누군가의 정치적 견해와 잘못된 신념을 바꾸는 것이 왜 어려운지, 개인에 초점을 맞춰 교육하는 방법이 왜 자주 실패하는지 알 수 있다. 우리는 자신이 무지하다는 생각을 하지 못하기 때문에 늘 자신의 의견이 옳다고 주장한다. 그러니 정치적 입장도 추론이 아니라 직관과 감정에서 나올 뿐이다. 토론을 아무리 많이 해도 정치적 입장이 바뀌지 않는 이유다. 여성의 낙태에 대한 논쟁을 살펴봐도 낙태권을 반대하든 옹호하든 인과적으로 분석해서 나온 입장이 아니다. 그저 자신의 가치관을 따른 것뿐이다. 지식의 착각을 이해하면 교육의 목적이 지식을 통달하는 데 있지 않다는 점을 깨닫게 된다. 우리는 우리의 머릿속이 아니라 타인의 머릿속에 든 지식에 기대어 살아가므로 어떤 주장이 타당한지, 누가 아는지, 그 사람이 진실을 말해줄 것 같은지를 배우는 과정이 더 중요하다. 개인의 지식을 단순히 늘리는 것이 아니라 가지고 있는 지식으로 팀워크를 이끌어내는 것, 그것이 교육이다. 인류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끄는 ‘지식 공동체’의 힘 사람들이 생각하듯 인류의 위대한 업적은 어느 영웅적인 한 개인의 손에서 탄생한 것이 아니다. 과학적 업적은 그때까지 쌓인 연구들을 바탕으로 꽃을 피우고, 민주주의를 비롯한 현대의 사회적·정치적 제도들은 오랜 시간 동안 이 문제에 헌신해온 사람들 덕분에 우리 사회에 안착했다. 이것은 지식 공동체의 유산이 대를 이어 발전하며 인류를 더 나은 방향으로 이끈다는 반증이다. 반대로 허술하게 엮인 불량한 지식 공동체는 사람들을 잘못된 결론에 이르도록 부추긴다. 그래서 저자들은 각 분야의 전문가들을 지식 공동체가 활용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한다. 지식 공동체의 핵심은 개인의 지능이 아니라 팀워크다. 지식 공동체에 속한 사람들이 저마다의 분야에서 협력한다면 서로가 서로에게 힘입어 빛나는 아이디어를 빚어낼 수 있다. 그래서 저자들은 진정한 ‘초지능’은 인간의 의도를 공유할 수 없는 인공지능 로봇이 아니라, 집단 지성에서 발견될 것이라고 예견한다. 크라우드소싱 등으로 다양한 사람들의 지식과 기술을 접할 수 있는 지금은 과거 그 어느 때보다도 양질의 지식 공동체를 조직하기 좋은 결정적 순간이다. 우리는 우리도 모르게 지식 공동체를 이루고 협력하며 사회를 여기까지 발전시켜왔다. 이제 자각할 시간이다. 인간은 무지하고, 앞으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똑똑한 지식 공동체가 필요하다. 이 책은 오늘날 더욱 중요해진 지식 공동체의 역할을 설명하고, 개인이 그 안에서 어떻게 기여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는지를 구체적으로 논한다.기술과 지식이 공유되는 과정은 생각보다 복잡하다. 인간은 조립라인의 부품처럼 한 프로젝트에 개별적으로 기여하지 않는다. 그보다는 집단으로 일하고 타인의 존재를 인식하며 남들이 무엇을 이루려고 하는지 이해한다. 우리는 함께 집중하고 공동의 목표를 추구한다. 인지과학의 언어로 말하자면 우리는 지향성(intentionality)을 공유한다. 다른 동물에게는 찾아볼 수 없는 형태의 협력이다. 우리는 실제로 남들과 마음의 공간을 나누기 좋아한다. (…) 두개골은 뇌의 경계를 정하지만 지식의 경계까지 정해주지는 않는다. 마음은 뇌를 넘어서 육체와 환경과 다른 사람들까지 포괄하므로 마음의 과학을 뇌 과학으로 축소해서는 안 된다. 인지과학은 신경과학과 다르다. ― 에서 사람들은 놀랍도록 무지하고 스스로 생각하는 것보다 더 무지하다. 또 세상은 우리가 생각하는 것보다 훨씬 더 복잡하다. 우리가 이토록 무지한데도 세상의 복잡성에 압도당하지 않는 이유는 무엇일까? 우리는 어떻게 알아야 할 것의 극히 일부만 알면서 많이 아는 것처럼 말하고 스스로를 진지한 사람으로 여길까? 우리가 거짓으로 살아가기 때문이다. 우리는 세상이 어떻게 굴러가는지 잘 안다고 여기고 사물이 어떻게 작동하는지 모르면서도 안다고 믿으며 복잡성을 무시한다. 우리의 의견은 우리의 지식으로 정당화되며 우리의 행동은 정당한 신념을 기반으로 한다고 스스로에게 말한다. 이것은 이해의 착각이다. ― 에서 이야기를 하려면 인간 이외의 동물은 하지 못하는 일을 해야 한다. 바로 세상의 인과관계 메커니즘을 이해해서 완전한 대안 세계를 구축하는 것이다. 이야기는 무언가가 달라지면 세상이 어떻게 될지 상상하는 데 도움이 된다. 대안 세계를 구축하는 능력은 과학소설에서 가장 명료하게 드러난다. 작가는 독자들이 다른 행성의 생명체, 행복하게 만들어주는 약, 로봇들이 세계를 점령한 대안 세계를 상상하도록 도와준다. (…) 대안 세계를 상상하는 능력은 인간다움의 중요한 일부다. 이것을 반사실적 사고(counterfactual thought)라고 한다. 이 사고를 하기 위해서는 인과관계를 추론하는 능력이 필요하다. ― 에서
하나님 나라 한글 첫걸음 익힘책 1-1
선한청지기 / 박주신 (지은이), 이요안나 (그림), 방승미 (감수) / 2020.11.25
7,000원 ⟶
6,300원
(10% off)
선한청지기
소설,일반
박주신 (지은이), 이요안나 (그림), 방승미 (감수)
아이의 첫 한글 교재를 고르는 수많은 기독교인 부모들은 생각한다. 세상 언어가 아니라 하나님 말씀이 가득 담긴 한글 교재는 없을까? 평생에 걸쳐 만들어 가야 할 우리 아이의 세계, 그 세계의 밑그림을 성경 이야기로 시작할 수는 없을까? 하지만 현재 시중에는 신앙 교육과 연계된 한글 학습 도서가 없다. 그래서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교회에서 유년부를 지도하는 목사인 저자는 <하나님 나라 한글 첫걸음>의 집필을 시작했다. 한글 제자(制字) 원리에 맞춰 체계적으로 한글을 배우는 것은 물론, 그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성경 이야기로 교회에서 가정으로 이어지는 신앙 교육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다.아야어여 가갸거겨 나냐너녀 다댜더뎌 라랴러려 마먀머며 바뱌버벼 사샤서셔 자쟈저져 차챠처쳐 카캬커켜 타탸터텨 파퍄퍼펴 하햐허혀 확인 학습한글을 떼는 첫걸음, 하나님 나라로 나아가는 첫걸음 성경 말씀으로 배우는 우리 아이 첫 한글 책! 아이의 첫 한글 교재를 고르는 수많은 기독교인 부모들은 생각합니다. 세상 언어가 아니라 하나님 말씀이 가득 담긴 한글 교재는 없을까? 평생에 걸쳐 만들어 가야 할 우리 아이의 세계, 그 세계의 밑그림을 성경 이야기로 시작할 수는 없을까? 하지만 현재 시중에는 신앙 교육과 연계된 한글 학습 도서가 없습니다. 그래서 두 아이의 아버지이자 교회에서 유년부를 지도하는 목사인 저자는 『하나님 나라 한글 첫걸음』의 집필을 시작했습니다. 『하나님 나라 한글 첫걸음』은 한글 제자(制字) 원리에 맞춰 체계적으로 한글을 배우는 것은 물론, 그 안에 자연스럽게 녹아든 성경 이야기로 교회에서 가정으로 이어지는 신앙 교육의 효과까지 얻을 수 있습니다. 이미 어린이 사역 현장에서 연이어 들려오는 열렬한 환영과 연이은 추천! 우리 아이의 첫 한글이 ‘하나님, 예수님, 그리스도’가 되는 그 놀라운 경험을 이제 직접 확인해 보세요! 한글 제자(制字) 원리로 배우는 39단계 한글 교육 성경과 신앙의 언어들로 배우고 익히는 한글 한글은 자음과 모음의 결합으로 이루어진 문자로 세계에서 가장 배우기 쉬운 과학적인 언어예요. 글자와 글자를 퍼즐처럼 조합하는 제자(制字) 원리만 정확히 이해하면 마음껏 글자와 낱말을 조합할 수 있지요. 그래서 『하나님 나라 한글 첫걸음』은 한글이 만들어진 원리인 ‘자모음절식’ 학습 그리고 글자와 그림을 연결하고 문장 속 글자를 읽는 ‘낱말·문장식’ 학습, 총 5~6가지 학습 요소를 통해 글자를 확실하게 인지시키도록 구성되었습니다. 1권에서는 ‘아야어여오요우유으이’를 시작으로 모음 10개와 자음 14개의 결합을, 2권에서는 1권에서 배운 글자에 받침을 더한 받침 글자 14개와 쌍자음 5개를 익힙니다. 3권에서는 복잡한 모음 11개와 모든 시리즈를 관통하는 전체 확인 학습을 담았습니다. 여기에 사용되는 단어들과 그 단어들로 엮은 이야기들은 기본적으로 성경에서 끌어낸 것들입니다. 교회와 가정, 신앙과 한글을 하나로 묶어서 전인적 한글 교육을 도모합니다. 보조 교재인 익힘책에서는 1, 2, 3권에서 배운 글자와 낱말을 머릿속에 꽉 붙잡아 두기 위한 반복 학습을 진행합니다. 본책이 성경 본문을 배경으로 한글의 원리와 낱말에 대한 이해를 다뤘다면, 익힘책은 본책에서 배운 단어들을 반복적으로 쓰면서 익히도록 구성되었지요. 본책으로 토대를 닦고 익힘책으로 반복하면 놀라운 학습 효과를 보실 수 있답니다. 예쁜 그림과 학습 단계에 맞는 단어로 만나는 일상 속 하나님 나라 어린이 사역 현장에서 확인한 뜨거운 환영, 연이은 추천! 『하나님 나라 한글 첫걸음』은 책의 모든 요소에 하나님 나라의 세계관이 담겨 있어요. 그래서 아이가 이 교재를 사용하면 ‘가’를 배울 때 ‘기도’, ‘사’를 배울 때 ‘그리스도’, ‘ㅁ’ 받침을 배울 때 ‘하나님’을 배울 수 있습니다. 성경을 통해 한글을 배우고, 한글을 익히면서 하나님 나라의 원리를 마음에 새기게 될 거예요. 지금까지 시중에는 기독교 가정을 위한 맞춤형 유아용 교재가 존재하지 않았습니다. 『하나님 나라 한글 첫걸음』의 감수자인 방승미 박사님(파이디온 선교회 강사)을 비롯한 어린이 사역 현장의 많은 분들께서 『하나님 나라 한글 첫걸음』을 뜨겁게 반겨 주신 이유입니다. 또한, 익힘책과 연계된 본책 속에 저자인 박주신 목사님께서 매 페이지마다 달아 놓은 성경·한글 교육 지도법은 주일학교에서 배우는 신앙 교육이 한글 교육을 통해 가정에서 계속 이어지게 도와줄 거예요.
크메르 문자 기행
소장각 / 노성일 (지은이) / 2020.10.29
23,000
소장각
소설,일반
노성일 (지은이)
캄보디아는 대중의 관심에서 조금 밀려나 있는 곳이다. 그곳에 고유한 문자가 있다는 사실이 멀리 떨어진 이방인의 일상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이 책은 '문자는 사회의 산물로서, 사용하는 사람들의 역사와 문화를 드러낸다'는 주장을 담은 일종의 보고서이다. 문학에서 등장인물을 나타내는 영단어 '캐릭터(character)'에는 '문자'라는 뜻도 있다. 크메르 문자는 세계 모든 문자 중 가장 '캐릭터'답다. 크메르 문자는 사람을 닮았다. 글자 각 부분의 이름도 몸과 관련되어 있고, 자음 33자는 각각 몸의 부위를 상징한다. 이 책은 사람을 닮은 크메르 문자의 이야기를 한 사람의 인생에 빗대어 탄생-성장-성년-중년-노년-순환으로 이어지는 과정으로 소개한다. 저자 노성일은 크메르 문자를 통해 '사람'을 말한다. 낙후된 경제 여건, 유명 관광지, 외국인 노동자의 나라, 오리엔탈리즘 등 외부인의 프레임에 둘러싸인 캄보디아 이야기가 아니라, 크메르 문자라는 주제로 묶인 여러 명의 캄보디아 사람이 스스로 꺼내는 자신의 덤덤한 이야기를 끌어낸다.추천사 들어가며 1장. 오래된 만남 언캐니 게이트로 바이욘 사원의 그림 문자 둥그런 문자의 흔적 2장. 출생의 비밀 프놈 쿨렌에 흐르는 무한한 생명 인도 청년과 소마 공주 크메르 문자는 남인도 문자 가족 3장. 성장과 변화 엄지손톱을 기르는 스님 근본 있는 문자 4장. 중년의 위기 인도-차이나 틈바구니 그가 살짝 열어준 뒷문 A와 B 중에 고르라면, 난 C 5장. 단절의 아픔 헤비 북패커의 실망, 대실망(!?) 참담하고 푸르른 킬링필드 도서관이 사회악? 6장. 생의 갈림길 잿더미를 지나 갈림길에 서다 캄보디아에도 폰트가 있나요? 크메르 문자 해부학의 정수 안녕하세요 가이드 쏙입니다 나가며 참고문헌 부록 - 크메르 문자 보기집사람을 닮은 캄보디아 문자이야기 문자는 살아있는 생명체처럼 스스로와 사회를 변화시킨다 동남아덕후 디자이너의 크메르 문자추적기 캄보디아는 대중의 관심에서 조금 밀려나 있는 곳이다. 그곳에 고유한 문자가 있다는 사실이 멀리 떨어진 이방인의 일상에 얼마나 영향을 미칠까? 이 책은 ‘문자는 사회의 산물로서, 사용하는 사람들의 역사와 문화를 드러낸다’는 주장을 담은 일종의 보고서이다. 문학에서 등장인물을 나타내는 영단어 ‘캐릭터(character)’에는 ‘문자’라는 뜻도 있다. 크메르 문자는 세계 모든 문자 중 가장 ‘캐릭터’답다. 크메르 문자는 사람을 닮았다. 글자 각 부분의 이름도 몸과 관련되어 있고, 자음 33자는 각각 몸의 부위를 상징한다. 이 책은 사람을 닮은 크메르 문자의 이야기를 한 사람의 인생에 빗대어 탄생-성장-성년-중년-노년-순환으로 이어지는 과정으로 소개한다. 저자 노성일은 크메르 문자를 통해 &사람&을 말한다. 낙후된 경제 여건, 유명 관광지, 외국인 노동자의 나라, 오리엔탈리즘 등 외부인의 프레임에 둘러싸인 캄보디아 이야기가 아니라, 크메르 문자라는 주제로 묶인 여러 명의 캄보디아 사람이 스스로 꺼내는 자신의 덤덤한 이야기를 끌어낸다. ★ 세계문자심포지아 2018 초청작가 선정작품 ★ 제7회 한국타이포그라피학회 정기회원전 최우수작품상 수상작의 정식출간판 ★ 2018년 월간 디자인 올해의 디자인 프로젝트 선정 작품의 정식출간판 ★ 출간을 위한 텀블벅 크라우드펀딩 목표금액 210% 달성 포스트코로나시기 여행기의 새로운 패러다임 코로나19로 여행이 어려워졌다. 언젠가 다시 여행을 떠날 수 있을 그날을 기다리면서 나만의 소중한 여행을 계획하고 있지는 않는가? 여행 전문가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기의 여행은 이전보다 더 개인적이고 다양화될 것이라 전망한다. 누군가 짠 계획에 분주히 따르는 것이 아니라 내 호흡과 박자를 느낄 수 있고 관심사와 취향을 풍부히 누릴 수 있는 철저히 개인적인 여행이 대세를 이룰 것이라는 뜻이다. 『크메르 문자 기행』은 동남아에서 가장 유명한 관광지를 걸으며 가장 개인적인 방식으로 호흡한 한 여행자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포스트 코로나시기의 여행을 꿈꾸는 이들에게 좋은 예시가 될 것이다. 3년간의 연구와 현지전문가 취재로 탄생한 생생한 기록 저자 노성일은 낯선 크메르 문자의 매력에 빠져 직접 캄보디아를 누비며 전문가들을 만났다. 이 책에는 크메르 문헌 연구자, 캄보디아 그래픽 디자이너, 크메르 폰트 디자이너, 크메르 디자이너 커뮤니티, 캄보디아 출판사 편집장, 캄보디아 잡지 편집장, 고대 크메르 문헌 수집가, 크메르 유니코드 키보드 개발자, 크메르 모바일 키보드 개발자, 캄보디아 서점, 캄보디아 인쇄소, 캄보디아 국립도서관 사서, 크메르 폰트의 선구자, 앙코르 유적 복원 전문가, 대사관 캄-한 전문통번역사, 킬링필드 연구자, 크메르 캘리그래퍼, 고대 산스크리트어 연구자, 태국 폰트회사 등 캄보디아와 동남아시아 문자 전문가 40여 명을 직접 만나 듣고 배운 생생한 이야기가 담겨 있다. 현직 디자이너인 저자가 직접 친절히 보여주는 낯선 문자이야기 한국인들에게는 생소한 크메르 문자를 눈으로 보고 느낄 수 있는 사진과 그래픽, 큰 글자로 이루어진 부록 등 시각 자료들이 책에 가득 담겨 있다. 이 시각 자료는 현직 그래픽 디자이너인 저자가 『크메르 문자 기행』만을 위해 만들어낸 유일무이한 자료다. 매일 유심히 글자를 보고 전문적으로 다루는 전문가의 시각으로 해석된 크메르 문자를 만날 수 있다. 동남아시아에서는 전통적으로 팜나무 잎을 재료로 책을 만들었다. 『크메르 문자 기행』에는 팜나무 잎에 송곳 같은 날카로운 도구로 글자를 새겼기 때문에 잎이 갈라지지 않도록 글자 형태가 둥글게 진화했다는 정보가 일러스트로 그려져 있어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이처럼 디자이너가 아니면 주목하지 않았을 놀라운 사실을 사실적인 그림과 자료로 만날 수 있다. 사람을 닮은 크메르 문자 이 책은 크메르 문자가 지나온 역사를 한 사람의 인생에 빗대 재조명한다. 그 이유는 바로 크메르 문자가 사람을 닮았기 때문이다. 크메르 문자의 자음 서른세 자는 각각 몸의 한 부위를 상징한다. 장기를 나타내는 글자는 그 장기와 모양이 비슷한 경우도 있다. 각 자음은 머리카락과 몸통, 발로 이루어진 온전한 사람의 형태이다. 사람을 존중하고 서로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크메르인의 철학과 지혜가 크메르 문자에 담겨 있다. 이 책이 들려주는 이야기를 따라가다보면 어느 순간 절친한 친구처럼 곁에 다가온 크메르 문자를 만날 수 있을 것이다.어릴 적 한때 고고학자가 되는 꿈을 꿨었다. 이집트에서, 아마존 밀림 한가운데서 고대 문명들을 찾아내고 과거의 신비를 푸는 인디아나 존스 같은 고고학자 말이다. 어린이의 설레는 꿈에서 언제인지도 모르게 깨버렸지만, 모험 영화와 불가사의 뉴스에 빠지지 않고 등장했던 앙코르와트의 매력을 언젠가 내 온몸으로 직접 느껴보고 싶다는 마음을 한구석에 담아두었다. 서울이라는 대도시의 빠른 인파 속에 떠밀려 지내던 어느 날, 문득 모두 놔버리고 떠나고 싶어졌다. 그리고 주저 없이 캄보디아 씨엠립행 비행기 표를 끊었다. 마음을 나누고 싶다면 소통을 위한 도구는 무엇이든 중요하지 않다. 말과 글이 통한다면 그것으로, 그렇지 않다면 그림이나 몸짓으로. 수백 년이 흐른 바이욘 사원에서 말 한마디 통하지 않는 나에게도 그들의 삶이 전해지고 있었다. 옛 크메르 문자를 발견한 뒤부터는 사원의 빼어난 조각이나 건축 요소들이 하나도 눈에 들어오지 않았다. 기둥 옆에 한참을 서서 글자를 이리저리 관찰하고 사진에 담았다. 씨엠립 거리 간판이나 표지판에서 마주쳤던 정돈되고 날렵한 크메르 문자와 완전히 다르게 느껴질 정도로 둥글둥글 귀여운 모양에 눈길이 갔다.
1955
1956
1957
1958
1959
1960
1961
1962
1963
1964
베스트셀러
유아
<
>
초등
<
>
청소년
<
>
부모님
<
>
1
구멍청
Storybowl(스토리보울)
15,300원
2
끝까지 해 보자, 때밀이 장갑!
3
엄마가 유령이 되었어!
4
초코송이 상자가 열리면
5
고래밥 탐험대: 진짜 보물을 찾아서
6
행복한 꿀벌 콜레트
7
오늘은 나의 생일이야
8
꽃에 미친 김 군
9
다시 하면 되지 뭐
10
열두 달의 정원
1
포켓몬 생태도감
대원씨아이(단행본)
13,500원
2
흔한남매 22
3
흔한남매 과학 탐험대 17 : 뇌와 호르몬
4
처음 읽는 삼국지 4
5
흔한남매 방방곡곡 한국사 1
6
꼬랑지네 떡집
7
에그박사 18
8
처음 읽는 그리스 로마 신화 14
9
읽으면서 바로 써먹는 어린이 낱말 퍼즐
10
흔한남매 21
1
파란 파란
창비
13,500원
2
나를 지키는 최소한의 법 이야기
3
청소년을 위한 경제의 역사
4
10대를 위한 진짜를 보는 눈
5
기발하고 신기한 수학의 재미 : 하편
6
순례 주택
7
청소년을 위한 경제학 에세이
8
세계를 건너 너에게 갈게
9
비스킷
10
사춘기는 처음이라
1
프로젝트 헤일메리
알에이치코리아(RHK)
19,800원
2
안녕이라 그랬어
3
21세기 대군부인 대본집 세트 (전2권) (대본집 1, 2권 + 자개 문양 케이스)
4
백지 앞에서
5
무례한 세상에서 나를 지키는 법
6
2026 제17회 젊은작가상 수상작품집
7
괴테는 모든 것을 말했다
8
인생을 위한 최소한의 생각
9
해파리 만개
10
순경씨와 나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