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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 전체를 여는 문 창세기 1-11장 다시 읽기
IVP / 고든 웬함 (지은이), 차준희 (옮긴이) / 2020.09.21
10,000

IVP소설,일반고든 웬함 (지은이), 차준희 (옮긴이)
창세기 1-11장에는 세계에서 가장 잘 알려진 이야기들이 담겨 있다. 성경을 시작하는 이 본문은 어떤 현대인들에게는 그저 재미있는 이야기일 뿐이고, 또 어떤 이들에게는 너무나도 익숙한 내용일 수도 있다. 하지만 그것을 고대 근동의 맥락에서 읽으면 매우 색다르게 다가온다. 창세기 1-11장은 혁신적인 텍스트로, 모든 능력과 지식을 가지고 계시면서도 인간의 복지에 가장 큰 관심을 기울이시는 독특한 하나님을 소개하며, 그로써 고대 세계의 역사와 세계관을 바꾸고 새롭게 제시한다. 창세기 1-11장에 드러난 하나님은 구약과 신약 전체의 저자들이 전제하는 하나님이다. 성경의 이 부분을 제대로 파악할 때 우리는 성경 전체를 공감하면서 읽을 수 있는 신학적 관점과 통찰을 얻을 것이다.디즈버리 강연 시리즈 서문 서론 1. 인간을 위해 설계된 창조: 창세기 1장 다시 읽기 2. 인간에 의해 훼손된 창조: 창세기 2-4장 다시 읽기 3. 파괴되고 회복된 창조: 창세기 6-9장 다시 읽기 4. 구속이 필요한 창조: 창세기 5-11장 다시 읽기 5. 새 창조의 희망: 에필로그 주 참고 도서 성구 찾아보기 해설(차준희) 세상 모든 것의 기원에 관해 창세기는 우리에게 무엇을 알려 주는가? 창세기 1-11장은 신화인가, 아니면 고대 근동 문화의 산물일 뿐인가? 창세기에서 현대 사회를 위한 혁명적 메시지를 발견하다! “빤한 창세기 읽기에 지쳤다면 이 책에서 새로운 청량감을 맛볼 것이다!” 김희석(총신대 신학대학원 구약학 교수), 전성민(밴쿠버기독교세계관대학원 원장) 로버트 고든(케임브리지 대학교 명예교수), 앨런 밀라드(리버풀 대학교 명예교수) 창세기 1-11장을 제대로 읽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 세계적인 구약학자 고든 웬함은 이 책에서 창세기 1-11장이 성경의 주요한 신학적 핵심 원리를 생생하고 명확하게 제시한다고 말한다. 저자는 본문 자체의 문학적 특징을 세밀하게 관찰할 뿐 아니라, 고대 근동의 이야기들과 창세기 사이의 유사점과 차이점을 설명하며 당시 주류 세계관에 도전했던 창세기의 원래 메시지를 생생하게 전달한다. 창세기의 메시지가 주어진 배경 상황을 이해하기 위해 당시 세계관을 형성했던 이야기들을 살펴보는 것은 창세기 읽기의 기본이자 필수이며, 이 책은 그러한 세심한 읽기의 모범을 통해 독자들이 꼭 알아야 할 특징과 통찰을 드러낸다. 창세기 1-11장은 성경 전체의 신학적 핵심 전제를 생생하게 명확하게 제시한다! 창세기 1-11장이 제시하는 성경의 주요 핵심 원리는 창조주의 유일성과 주권으로부터 안식일과 결혼의 중요성까지 중요한 주제들을 포괄한다. 또한 창세기 1-11장은 죄가 만연하고 깊다는 것을 보여 주고 가르쳐 주며 그 끔찍한 결과를 그린다. 이 본문은 자신의 법에 완전히 순종할 것을 요구하는 하나님을 묘사하는데, 그분은 놀랍게도 인간이 저지르는 죄의 길을 오래 참고 용서하시는 분이다. 창세기 1-11장에서 단순하고 명확하게 제시된 이 주제들은 성경의 후반부까지 이어진다. 이처럼 창세기 1-11장은 우리에게 신학적 관점을 제공한다. 이 관점은 우리가 성경을 공감하면서 적절하게 읽도록 해 준다. 이를 넘어서 창세기 1-11장은 우리에게 하나님의 창조 목적과 하나님의 계획 안에서 인간의 위치에 대한 비전을 제공한다. 그 원리는 현대 세계를 해석하도록 생각의 틀을 제공하는데, 영광스러운 면과 어두운 면 모두를 다룬다. 이 책이 밝혀내는 성경의 진리가 우리 영혼 깊이 새겨진다면, 이러한 창세기의 장들은 개인으로서의 우리와 사회로서의 우리를 변화시키고, 궁극적으로 우리의 세계를 변화시킬 것이다. 세계적인 구약학자 고든 웬함의 명쾌한 창세기 1-11장 해설 저자는 오랫동안 모세오경 전반과 창세기에 관한 연구에서 매우 탁월한 학문적 성과를 이루었다. 특히 『창세기 상: WBC 성경주석 1』은 출판된 지 30여 년이 지났음에도 학자들 사이에서는 물론, 목회자들의 성경 연구에도 권위 있고 유익한 연구 및 안내서로 각광받고 있다. 이러한 저자의 깊이 있는 연구의 요점을 잘 정리해서 누구나 잘 활용할 수 있게 한 책이 바로 『성경 전체를 여는 문 창세기 1-11장 다시 읽기』다. 웬함이 서론에서 밝히는 바와 같이, 이 책에 담겨 있는 창세기에 대한 자신의 해석은 이전과 크게 바뀌거나 수정되지 않았으며, 특히 이 책에서 웬함은 본문의 주요 중심 사상과 특징에 초점을 맞춤으로써 전문적인 세세한 내용 속에서 그 주요 주제들을 놓치는 일이 일어나지 않게 하는 가운데 성경의 후반부까지 이어질 신학적 주제와 관점을 제공한다.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성경 전체를 시작하는 본문들에 담겨 있는 하나님, 인간, 세계에 대한 통찰을 발견하고, 오늘날을 위한 성경 속의 지혜를 활용할 자원을 갖추게 될 것이다. 특징 - 창세기 1-11장에 대한 최고 전문가가 쉽게 풀어낸 핵심 주제와 특징 - 세심한 문학비평적인 접근법으로 창세기 1-11장의 구조와 내용에 대한 요점 제시 - 창세기 1-11장의 전체 윤곽과 핵심 사항을 쉽게 살펴볼 수 있는 적절한 분량 - 고대 근동의 여러 유사 텍스트의 배경 속에서 창세기의 신학적 차별성과 특징 부각 - 책 전체의 이해를 돕는 차준희 교수(한세대 구약학)의 해설 및 성경 찾아보기 수록 대상 독자 - 중요한 본문인 창세기 1-11장을 체계적으로 연구하고자 하는 목회자, 신학자, 신자 - 창세기 1-11장에서 오늘날을 위한 통찰과 시사점을 얻고자 하는 성도 - 창세기 1-11장 연구를 위한 개론적 이해를 얻고자 하는 신학생 - 성경 전체의 전제가 되는 창세기 1-11장을 이해하기 원하는 그리스도인 디즈버리 강연(The Didsbury Lectures) 시리즈 소개 디즈버리 강연은 1979년 브루스(F. F. Bruce) 교수가 시작했다. 이 강연 시리즈의 수준에 걸맞은 저명한 학자들이 매년 그의 뒤를 따랐다. 이 강연은 높은 수준의 학문적 성과를 관심이 있고 교양 있는 청중들도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강좌로 유명하다. 이 강연은 기독교 신앙을 가진 대표적인 사상가들이 현시대에 적합한 주제들을 다루는 발판을 제공한다. 각 강연자에게 주제를 선택할 자유가 주어지기는 하지만 이 시리즈는 전통적으로 ‘신학’의 범주에 속하는 주제들을 발표하기 위한 것이다. 대학은 이 기준 이상의 제한을 두지는 않는다. 디즈버리 강연자들은 차례로 교회와 학문 사이의 대화에 참여하는 특권을 누려 왔다.디즈버리 강연자들은 대부분 영국에서 잘 알려진 학자들이다. 애초부터 나사렛 신학대학은 이 시리즈를 국과 그 밖의 나라들에 있는 교회와 학문 공동체 사이의 신학적 담론에 더욱 폭넓게 기여할 수 있는 수단으로 계획했다. 이 간행물은 그 목적을 달성하는 데 중요한 일부다.생각해 보면, 해석자마다 자기 관심사(agenda)대로 자신의 선이해와 어울리는 해석을 하려 한다는 점을 알 수 있다. 그리고 이를 지적하는 사람은 누구든지 자기 자신도 같은 실수를 저지르는 것을 쉽게 발견할 수 있다. 악순환을 벗어날 수 있을까? 그리고 본문에 자기 자신의 해석을 강요하는 대신에 본문이 스스로 말하게 할 수 있을까? 이것은 수많은 책과 논문에서 오랫동안 논의되어 온 해석학의 큰 문제들이다. _1. 인간을 위해 설계된 창조: 창세기 1장 다시 읽기 여기서 우리는 오직 한 분인 전능하신 하나님을 만난다. 그분은 선포하시고 그분이 명령하신 것은 이루어진다. 각각 자신의 영향력을 가지고 경쟁하는 많은 남신과 많은 여신은 없다. 또한 근동의 신들 대부분과 달리 하나님은 인간 창조를 신적 창조의 정점으로 보신다. 인간 창조는 세계 역사에 있는 단순한 사건이 아니다. 사실, 창세기는 왕족만이 아니라 모든 인류가 하나님의 형상이며 모든 인간에게는 하나님을 대신하여 창조세계를 관리할 특권과 의무가 있다고 주장한다. 근동 사람들은 인간의 역할이 신들을 부양하는 것이라고 믿었기에 신들이 배고프지 않도록 해야 했다. 창세기는 이를 착각이라고 생각한다. 오히려 하나님은 인간에게 식물들을 음식으로 제공함으로써 인간을 돌보신다. _1. 인간을 위해 설계된 창조: 창세기 1장 다시 읽기 하나님은 인간에게 음식을 공급하시는데, 이는 바빌로니아 사람들이 생각한 것처럼 신들을 위해 인간이 음식을 제공하는 것과는 반대다. 우주 역시 가장 큰 성전(super temple)으로 의도되었는데, 거기서 하나님은 그분의 창조물들과 조화를 이루며 거주하실 것이다. 이러한 방식으로, 창세기는 이어지는 장들로 독자들을 인도하는 전제를 설정한다. 그러므로 창세기 1장은 나머지 부분을 읽는 주석적 관점을 제공하며, 독자들은 이 관점에 따라 창세기의 나머지 부분을 읽어야 한다. _2. 인간에 의해 훼손된 창조: 창세기 2-4장 다시 읽기
순수현상학과 현상학적 철학의 이념들 1 8935664960
한길사 / 에드문트 후설 (지은이), 이종훈 (옮긴이) / 2021.07.26
28,000

한길사소설,일반에드문트 후설 (지은이), 이종훈 (옮긴이)
에드문트 후설은 1859년 독일의 메렌 주에서 태어나 1938년 프라이부르크에서 79세로 사망했다. 할레 대학강사, 괴팅겐 대학강사와 교수,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수, 그리고 은퇴 후 죽는 날까지 오직 강연과 집필에 몰두했던 그는, “철학자로서 살아왔고 철학자로서 죽고 싶다”는 유언 그대로, 진지한 초심자의 자세로 끊임없이 자기비판을 수행한 철학자 자체였다. 50여 년에 걸친 학자로서 그의 외길 삶은 보편적 이성을 통해 모든 학문의 타당한 근원과 인간성의 목적을 되돌아가 물음으로써 궁극적 자기책임에 근거한 이론(앎)과 실천(삶)을 정초하려는 ‘엄밀한 학문으로서의 철학’, 즉 선험적 현상학(선험철학)의 이념을 추구한 것이었다. 이 이념을 추적한 방법은 기존의 철학에서부터 정합적으로 형이상학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편견에서 해방되어 의식에 직접 주어지는 ‘사태 자체로’ 되돌아가 직관하는 것이다.순수현상학과 현상학적 철학의 이념들 1 ·순수현상학의 일반적 입문 엄밀한 이성비판으로서의 선험적 현상학│이종훈25 머리말51 제1장 본질과 본질인식 제1절 사실과 본질 1. 자연적 인식과 경험59 2. 사실. 사실과 본질이 분리될 수 없음61 3. 본질통찰과 개별적 직관63 4. 본질통찰과 상상. 모든 사실인식에 독립적인 본질인식67 5. 본질에 관한 판단과 형상적 보편타당성에 대한 판단68 6. 몇 가지 근본개념. 일반성과 필연성70 7. 사실학문과 본질학문72 8. 사실학문과 본질학문의 의존관계75 9. 영역과 영역적 형상학(形相學)76 10. 영역과 범주. 분석적 영역과 그 범주79 11. 구문론적 대상성과 궁극적 기체. 구문론적 범주83 12. 유와 종85 13. 일반화와 형식화86 14. 기체의 범주. 기체의 존재와 ‘여기에 있는 이것t’o(de ti)88 15. 자립적 대상과 비-자립적 대상. 구체물과 개체90 16. 실질적 분야에서 영역과 범주. 아프리오리한 종합적 인식92 17. 논리적 고찰의 결론94 제2절 자연주의의 오해 18. 비판적 논의로 들어가는 말95 19. 경험과 원본적으로 부여하는 작용을 경험론으로 동일하게 확인함98 20. 회의주의인 경험론101 21. 관념론적 측면의 막연함104 22. 플라톤적 실재론에 대한 비난. 본질과 개념106 23. 이념화작용의 자발성, 본질과 허구109 24. 모든 원리 가운데 원리111 25. 실천에서 자연과학자인 실증주의자, 반성에서 실증주의자인 자연과학자112 26. 독단적 태도의 학문과 철학적 태도의 학문113 제2장 현상학적 근본고찰 제1절 자연적 태도의 정립과 이것의 배제 27. 자연적 태도의 세계: 자아와 나의 환경세계117 28. 사유주체(cogito). 나의 자연적 환경세계와 이념적 환경세계120 29. ‘타인의’ 자아주체와 상호주관적인 자연적 환경세계122 30. 자연적 태도의 일반정립123 31. 자연적 정립의 철저한 변경. ‘배제함’과 ‘괄호침’124 32. 현상학적 판단중지128 제2절 의식과 자연적 실제성 33. 현상학적 잔여인 ‘순수 의식’ 또는 ‘선험적 의식’을 예시함131 34. 주제인 의식의 본질134 35. ‘작용’인 사유주체. 비-현실성변양136 36. 지향적 체험. 체험 일반139 37. 사 유주체 속에 순수 자아의 ‘무엇을 향해 있음’과 파악하는 주의를 기울임 141 38. 작용에 대한 반성. 내재적 지각과 초월적 지각144 39. 의식과 자연적 실제성. ‘소박한’ 인간의 파악147 40. ‘제1성질’과 ‘제2성질’. ‘물리학적으로 참된 것’의 ‘단순한 나타남’인 생생하게 주어진 사물150 41. 지각의 내실적 존립요소와 이것의 초월적 객체152 42. 의식으로서의 존재와 실재성으로서의 존재. 직관방식의 원리적 차이156 43. 원리적 오류의 해명159 44. 초월적인 것의 단순한 현상적 존재와 내재적인 것의 절대적 존재161 45. 지각되지 않은 체험과 지각되지 않은 실재성166 46. 내재적 지각의 확실성과 초월적 지각의 불확실성168 제3절 순수 의식의 영역 47. 의식의 상관자인 자연적 세계172 48. 우리의 세계 밖에 있는 세계의 논리적 가능성과 실질적 이치에 어긋남175 49. 세계를 무화함의 잔여인 절대적 의식177 50. 현상학적 태도와 현상학의 장(場)인 순수 의식180 51. 선험적 예비고찰의 의미182 52. 보충. 물리학적 사물과 ‘나타남의 알려지지 않은 원인’186 53. 동물적인 것과 심리학적 의식194 54. 계 속. 초월적인 심리학적 체험은 우연적이며 상대적이고 , 선험적 체험은 필연적이며 절대적이다197 55. 결 론. 모든 실재성은 ‘의미부여’를 통해 존재한다 . 결코 ‘주관적 관념론’이 아니다199 제4절 현상학적 환원 56. 현상학적 환원의 범위에 관한 물음. 자연과학과 정신과학201 57. 순수 자아를 배제하는 문제202 58. 신의 초재(超在)는 배제된다205 59. 형상적인 것의 초재. 보편수학(mathesis universalis)인 순수논리학을 배제함206 60. 질료적-형상적 학과를 배제함209 61. 현상학적 환원의 체계화의 방법론적 의미211 62. 인식론적 예시. ‘독단적’ 태도와 현상학적 태도215 제3장 순수현상학의 방법론과 문제제기 제1절 방법론적 예비숙고 63. 현상학에 대한 방법론적 숙고의 특별한 의미221 64. 현상학자의 자기-배제224 65. 현상학이 자기 자신으로 되돌아가 관계함225 66. 명석하게 주어진 것에 대한 충실한 표현. 명백한 전문용어227 67. 해명의 방법. ‘주어짐에 가까움’과 ‘주어짐에 떨어져 있음’229 68. 참된 명석함과 거짓된 명석함의 단계. 정상적 해명의 본질232 69. 완전히 명석한 본질파악의 방법233 70. 본질해명의 방법에서 지각의 역할. 자유로운 상상의 우선적 지위235 71. 체험을 기술하는 형상학(形相學)의 가능성 문제239 72. 구체적인 그리고 추상적인 ‘수학적’ 본질학문240 73. 현상학의 문제에 적용. 기술(記述)과 정확한 규정244 74. 기술적 학문과 정밀한 학문246 75. 순수 체험의 기술적 본질학인 현상학248 제2절 순수 의식의 보편적 구조 76. 다음 연구의 주제251 77. 체험영역의 근본적 특유성인 반성. 반성에 대한 연구254 78. 체험의 반성에 현상학적 연구259 79. 비판적 논의. 현상학과 ‘자기관찰’의 어려움264 80. 순수 자아에 대한 체험의 관계276 81. 현상학적 시간과 시간의식279 82. 계속. 동시에 체험을 반성하는 지평인 세 겹의 체험의 지평284 83. ‘이념’으로서 통일적 체험의 흐름에 대한 파악286 84. 현상학의 주요주제인 지향성288 85. 감각적 질료(hyle)와 지향적 형상(morphe)294 86. 기능적 문제300 제3절 인식작용과 인식대상 87. 예비고찰304 88. 내실적이며 지향적인 체험의 구성요소. 인식대상307 89. 인식대상의 진술과 실제성의 진술. 심리학적 영역에서 인식대상311 90. ‘인식대상의 의미’ 그리고 ‘내재적 객체’와 ‘실제적 객체’의 구별312 91. 지향성의 가장 넓은 영역으로 이행함317 92. 인식작용의 관점과 인식대상의 관점에서 주의를 기울이는 변화319 93. 더 높은 의식영역인 인식작용-인식대상 구조로 이행함324 94. 판단분야에서 인식작용과 인식대상325 95. 감정영역과 의지영역에서 유사한 구별330 96. 다음 절로 넘어감. 결론적 논평333 제4절 인식작용-인식대상 구조의 문제제기 97. 내 실적 체험계기인 질료적 계기와 인식작용의 계기 , 비-내실적 체험계기인 인식대상의 계기335 98. 인식대상의 존재방식. 인식작용의 형식이론. 인식대상의 형식이론340 99. 현재화와 현전화의 영역에서 인식대상의 핵심과 그 특성345 100. 인식작용과 인식대상에서 표상의 본질법칙적 단계의 형성347 101. 단계의 특성. 다른 종류의 ‘반성’349 102. 특성화의 새로운 차원으로 이행함351 103. 신념의 특성과 존재의 특성352 104. 변양인 속견의 양상태354 105. 신념으로서 신념의 양상태와 존재로서 존재의 양상태356 106. 그 인식대상의 상관자와 같이 있는 긍정과 부정 358 107. 반복된 변양360 108. 인식대상의 특성은 결코 ‘반성’의 규정성이 아니다361 109. 중립성변양363 110. 중립화된 의식과 이성의 권능. 가정함366 111. 중립성변양과 상상367 112. 상상변양의 반복할 수 있음과 중립성변양의 반복할 수 없음370 113. 현실적 정립과 잠재적 정립372 114. 정립의 잠재성과 중립성변양에 관한 계속된 논의377 115. 적용. 확장된 작용의 개념. 작용의 수행과 작용이 일어남382 116. 새로운 분석으로 이행함. 기초지어진 인식작용과 그 인식대상의 상관자386 117. 기 초지어진 정립과 중립화변양 이론의 결론 . 정립의 일반적 개념390 118. 의식의 종합. 구문론의 형식395 119. 다수정립적 작용의 단일정립적 작용으로 변형 398 120. 종합의 영역에서 정립성과 중립성400 121. 감정과 의지의 영역에서 속견의 구문론402 122. 분절된 종합이 수행되는 양상. ‘주제’406 123. 종합적 작용이 수행되는 양상인 혼란됨과 판명함408 124. ‘로고스’(logos)의 인식작용-인식대상의 층. 의미작용과 의미410 125. 논리적-표현의 영역에서 수행되는 양상태와 해명의 방법415 126. 표현의 완전성과 일반성417 127. 판단의 표현과 감정의 인식대상의 표현419 제4장 이성과 실제성 제1절 인식대상의 의미와 대상의 관계 128. 들어가는 말423 129. ‘내용’과 ‘대상’. ‘의미’인 내용426 130. ‘인식대상의 의미’의 본질을 한정함429 131. ‘대상’과 ‘인식대상의 의미 속에 규정할 수 있는X ’431 132. 그 충족의 양상에서 의미인 핵심435 133. 인 식대상의 명제. 정립적 명제와 종합적 명제 . 표상의 분야에서 명제436 134. 진술논리의 형식이론438 135. 대상과 의식. 이성의 현상학으로 이행함441 제2절 이성의 현상학 136. 이성의식의 첫 번째 근본형식: 원본적으로 부여하는 ‘봄’446 137. 명 증성과 통찰. ‘원본적’ 명증성과 ‘순수’ 명증성 , 실연적 명증성과 필증적 명증성450 138. 충전적 명증성과 비-충전적 명증성452 139. 모 든 종류의 이성이 얽혀 있음 . 이론적 진리와 가치론적 진리, 실천적 진리455 140. 확증. 명증성 없는 정당화. 정립적 통찰과 중립적 통찰이 같은 값을 지님458 141. 직접적 이성정립과 간접적 이성정립. 간접적 명증성 461 142. 이성정립과 존재464 143. 칸트적 의미에서 이념인 사물의 충전적 주어짐466 144. 실제성과 원본적으로 부여하는 의식: 결론적 규정467 145. 명증성의 현상학에 대한 비판적인 것469 제3절 이성이론의 문제제기에 일반성의 단계 146. 가장 일반적인 문제474 147. 문제의 세분화. 형식논리학과 가치론, 실천학476 148. 형식적 존재론의 이성이론 문제480 149. 영역적 존재론의 이성이론 문제. 현상학적 구성의 문제482 150. 계속. 선험적 실마리로서의 영역인 사물488 151. 사물의 선험적 구성의 층(層). 보충492 152. 선험적 구성의 문제를 다른 영역으로 이행함494 153. 선험적 문제를 충만하게 연장함. 연구의 분류496 찾아보기503“후설의 현상학은 하이데거, 사르트르, 메를로-퐁티, 가다머, 하버마스, 데리다 등의 현대철학뿐만 아니라, 다양한 인문사회과학과 문화예술에 깊은 영향을 끼치고 있다.” 한길사는 2009년 『순수현상학과 현상학적 이념들』1-3권을 동시에 출간한 바 있다. 은 제1권, 제2권, 제3권이 함께 전체적으로 이해되어야만 했다. 그래야만 전기의 정태적 분석 대(對) 후기의 발생적 분석 또는 제1권의 선험적 관념론 대 제2권의 경험적 실재론이 결코 단절되고 대립된 것이 아님을 알 수 있어서다. 또한, 전체를 관통해 항상 불가분적으로 수반되는 보완적 작업이라는 사실을 분명하게 확인할 수 있기 때문이다. 출간된 지 10년이 훌쩍 넘은 2021년 『순수현상학과 현상학적 이념들』1-3권의 개정판을 준비했으며 1-2권을 먼저 선보인다. 엄밀한 학문으로서의 철학 에드문트 후설은 1859년 독일의 메렌 주에서 태어나 1938년 프라이부르크에서 79세로 사망했다. 할레 대학강사, 괴팅겐 대학강사와 교수, 프라이부르크 대학교수, 그리고 은퇴 후 죽는 날까지 오직 강연과 집필에 몰두했던 그는, “철학자로서 살아왔고 철학자로서 죽고 싶다”는 유언 그대로, 진지한 초심자의 자세로 끊임없이 자기비판을 수행한 철학자 자체였다. 50여 년에 걸친 학자로서 그의 외길 삶은 보편적 이성을 통해 모든 학문의 타당한 근원과 인간성의 목적을 되돌아가 물음으로써 궁극적 자기책임에 근거한 이론(앎)과 실천(삶)을 정초하려는 ‘엄밀한 학문으로서의 철학’, 즉 선험적 현상학(선험철학)의 이념을 추구한 것이었다. 이 이념을 추적한 방법은 기존의 철학에서부터 정합적으로 형이상학적 체계를 구축하는 것이 아니라, 모든 편견에서 해방되어 의식에 직접 주어지는 ‘사태 자체로’ 되돌아가 직관하는 것이다. 이러한 이념과 방법은 부단히 발전을 거듭해나간 그의 사상에서 조금도 변함이 없었다. 그와 직접적 또는 간접적 관련 아래 독자적인 사상을 전개한 수많은 현대철학자, 심지어 충실한 연구조교였던 란트그레베와 핑크까지 나중에는 암묵적이든 명시적이든, 선험적 현상학을 비판하고 거부했다. 후설은 이들이 거둔 성과를 높게 평가했지만, 결코 선험적 현상학을 포기하지 않고 끝까지 견지했다. 그가 후기에 ‘생활세계’를 문제 삼았던 것도 선험적 현상학(목적)에 이르기 위한 하나의 길(방법)이었다. 방법(method)은 어원상(meta+hodos) ‘무엇을 얻기 위한 과정과 절차’를 뜻하듯이, 그것이 추구하는 목적과 결코 분리될 수 없기 때문이다. 물론 초기 저술의 정태적 분석과 후기 저술이나 유고의 발생적 분석으로 드러난 모습에는 상당한 차이가 있다. 그러나 이들은 서로 배척하는 관계가 아니라, 마치 어떤 건물에 대한 평면적 파악과 입체적 조망처럼 전체를 이해하는 데 필수불가결한 보완관계이다. 그것은 모든 의식체험이 시간적으로 등장하는 그 자신의 역사, 즉 시간적 발생을 갖기 때문에 1904~1905년 강의 이후에는 이 발생적 분석을 줄곧 적용하는 데에서도 확인된다. 다만 어떤 저술 어떤 부분에서 정태적 또는 발생적 분석이 더 전면에 부각되고 있을 뿐이다. 후설 현상학, 그 무한한 탐구의 지평 현상학은 객관적 실증주의를 극복할 새로운 방법론으로 간주되든 전통철학이 심화된 형태로 간주되든, 다양한 ‘현상학 운동’으로 크게 발전하면서, 현대의 철학뿐만 아니라 인문사회과학과 문화예술 전반에 걸쳐 매우 깊은 영향을 끼쳐왔다. 또한 사회철학이나 분석철학과 문제의식을 공유하는 지점에서 서로를 보완할 수 있는 공동작업도 꽤 이루어졌다. 이제는 우리나라에도 현상학에 관한 논문이나 입문서가 적지 않으며, 주요 현상학자들의 원전도 여러 권 번역되어 있다. 그리고 심리학, 사회과학, 문학(예술)비평, 심지어 철학의 전문분야인 현상학과 관련이 없을 것처럼 보이는 체육이나 의학에서도 현상학에 관한 기본지식을 알고자 간절히 원한다. 그렇지만 현상학계에서는 정작 현상학의 창시자인 후설을 본격적으로 다룬 연구가 점점 줄어들고 있다. 이러한 현상은 과연 우리가 후설 현상학을 어느 정도 충분히 이해했다는 사실을 뜻하는가? 결코 그렇지 않다. 철학 이외의 분야에서도 현상학에 대한 관심과 요구가 강렬하고 급증하는데도, 이에 대해 현상학계가 별다른 도움을 줄 수 없는 이유는 무엇보다 후설 현상학의 참모습을 통일적으로 온전히 밝혀놓지 못한 데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또한 현상학계에서조차 후설 현상학을 제대로 파악하지 못하는 이유는, 전공하는 학자들의 역량이 부족하거나 학회의 활동이 미약해서가 아니라, 그의 현상학을 그의 입장에서 충실하게 이해하고 있지 않기 때문이다. 특히 후설의 사상이 발전해나간 단계를 ‘기술적(記述的) 현상학 대(對) 선험적 현상학 대 생활세계적 현상학’ ‘정태적 분석 대 발생적 분석’ 또는 ‘주관적 관념론 대 객관적 실재론’이라는 단절되고 도식적인 틀 속에 억지로 집어넣어 단편적으로 이해하고, 심지어 현상학의 기본문제인 의식의 ‘지향성’에 대한 기초적 이해도 없거나 일관성 없이 자의적으로 왜곡시켜 해석하기 때문이다. 후설 현상학을 피상적으로 비판한 현상학자들의 견해나, 단순히 이러한 견해에 의존해 편파적으로 소개하는 2차 문헌들의 명백한 한계는 언급할 필요조차 없을 것이다. 물론 이러한 단절된 도식적 이해의 틀도 부분적으로는 후설 현상학이 그때그때 발전해나간 단계의 일정한 모습을 전달해준다. 그러나 전체적으로는 후설이 이전 단계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단순히 땜질해 보완하거나 이전 단계에서 분석하고 주장한 것을 완전히 거부한 것으로 묘사함으로써 후설 현상학의 참모습을 철저히 왜곡시킨다. 그 결과 후설 현상학이 제시해주는 새로운 분야를 생생하게 연구할 열정과 에너지는 곧바로 식어 굳어지고 그 무한한 탐구의 지평은 간단히 차단될 뿐이다.일반화(Generalisierung)와 특수화(Spezialisierung)의 관계는 본질적으로 다른 종류의 관계-실질적인 순수 논리적으로 형식적인 것 속으로 일반화(Verallgemeinerung), 또는 그 반대로, 어떤 논리적으로 형식적인 것이 실질화(Versachlichung)-와 첨예하게 구별되어야 한다. 달리 말하면, 일반화는?예를 들어 수학적 해석학에서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듯이-형식화(Formalisierung)와 완전히 다르다. 그리고 특수화는 탈-형식화, 즉 논리적-수학적 공허한 형식 또는 형식적 진리를 ‘충족시킴’과 완전히 다르다. 따라서 어떤 본질을 어떤 순수-논리적 본질의 형식적 일반성에 종속시키는 것은 그 본질을 더 높은 본질-유에 종속시키는 것과 혼동되면 안 된다. 우리는 자연적 태도의 본질에 속한 일반정립을 작용중지하고, 이 일반정립이 존재적 관점에서 포괄하는 각각의 모든 것을 괄호 속에 넣는다. 따라서 항상 ‘우리에게 거기에’ ‘현존해’ 있고 의식에 적합한 ‘실제성’으로 언제나 거기에 남아 있는 이 자연적 세계 전체를, 정말 그 자연적 세계 전체를 괄호칠 것을 원할 때, 괄호 속에 넣는다. 그러한 괄호침이 나의 완전한 자유이듯이 그렇게 실행한다면, 따라서 이때 나는 마치 내가 소피스트인 것처럼 이 ‘세계’를 부정하지 않고, 마치 내가 회의주의자인 것처럼 세계의 현존(Dasein)을 의심하지 않는다. 그러나 나는 공간적-시간적 현존에 관한 모든 판단을 나에게 완전히 차단하는 ‘현상학적’ 판단중지를 한다. 우리는 현상학적 판단중지의 의미를 이해할 수 있게 배웠지만, 결코 그 판단중지를 할 수 있는 것을 배우지는 않았다. 무엇보다 이미 말한 것에서 판단중지의 전체 영역을 한정함과 더불어 그 판단중지의 보편성을 제한함이 실제로 어느 정도까지 주어져 있는지는 명백하지 않다. 모든 사유작용을 지닌 우리 자신을 포함해 세계 전체가 배제되었을 때, 도대체 무엇이 남아 있을 수 있는가?
한국인을 위한 슬기로운 와인생활
브레인스토어 / 이지선 (지은이) / 2021.08.13
22,000원 ⟶ 19,800원(10% off)

브레인스토어건강,요리이지선 (지은이)
한국의 와인소비자를 위한 '와인지침서'다. 이지선 작가는 소믈리에, 수입사 마케터, 와인 칼럼니스트, 그리고 와인 강사로 활동해온 와인전문가다. 그녀는 수년간의 강의를 통해 만나온 약 8천 명의 수강생들에게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을 비롯해 와인 구매 팁, 국가별 산지 등을 이해하기 쉽게 책에 담아냈다. 이 책은 크게 PART1과 PART 2로 나뉜다. PART1은 한국인의 슬기로운 와인라이프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담았다. 와인의 종류와 예절에 관한 챕터는 어떤 기준으로 어떤 와인을 골라야 하는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마셔야 할지에 대한 해답이 되어준다. 또한 상황별 선물 와인 고르는 방법, 캠핑지에서 와인을 즐기는 방법, 와인과 함께하면 좋을 영화, 와인과 관련된 셀럽들의 이야기까지 유익하고 흥미로운 내용이 수록되어 있다. PART2에서는 내게 맞는 와인 스타일을 더 잘 고르기 위한 정보를 담았다. 국가별 대표 산지와 산지에 따른 와인스타일, 원산지 명칭, 등급 등을 이해하면 레이블 안에 숨어 있는 수많은 정보를 해독할 수 있다. 와인 초보자가 가장 어려워하는 와인레이블 읽기 챕터에서는 구세계, 신세계의 대표적인 레이블 사진을 수록하고 읽는 방법을 직관적으로 담았다. 부록에는 국가별 와인 필수용어와 1~4만 원대 데일리와인 추천 리스트를 채워 넣었다. 머리말 PART 1 CHAPTER 1 현명한 와인 소비자가 되는 법 1. 국내 와인마켓 이해하기 2. 와인 정보 검색 사이트 & 애플리케이션 3. 와인의 가치를 발굴하는 와인평론가와 매체 CHAPTER 2 상황에 맞는 추천 와인 1. 와인숍에서 와인 선택하기 2. 맞춤형 선물 와인 추천 3. 캠핑 애호가들에게 추천하는 와인 CHAPTER 3 '홈술'을 위한 홈 소믈리에 1. 와인 보관법부터 글라스 선택까지 2. 와인 테이스팅도 전문가처럼 CHAPTER 4 레스토랑의 매너 있는 손님 되기 1. 레스토랑 예약부터 콜키지 서비스까지 CHAPTER 5 마리아주, 와인과 음식의 탐닉 1. 알아두면 좋은 간단한 마리아주 TIP 2. 국내 최고의 셰프와 작가가 함께 추천하는 마리아주 CHAPTER 6 대중 문화 속 와인 1. 와인을 소재로 한 웰메이드 영화 추천 2. 국내외 드라마&영화에 등장한 와인 3. 쉿, 셀럽들의 숨겨진 와인 일화 CHAPTER 7 스타일에 따른 와인 선택 1. 스파클링 와인 2. 화이트 와인 3. 레드 와인 4. 스위트 와인 5. 강화 와인 6. 내추럴 와인 PART 2 CHAPTER 1 국가별 대표 산지와 와인스타일 1. 병 안에 담긴 '떼루아' 2. 구세계 와인 3. 신세계 와인 CHAPTER 2 한눈에 보는 와인레이블 1.와인레이블 해독하기 부록 국가별 필수 와인 용어 가성비 좋은 데일리 와인 추천친해지고 싶지만, 좀처럼 다가가기 어려웠던 외국 술 와인! 우리 술처럼 편안하게 마시고 싶은 한국인들을 위한 '한국형' 와인클래스! 『한국인을 위한 슬기로운 와인생활』은 한국의 와인소비자를 위한 '와인지침서'입니다. 한국의 현실을 반영한 와인 구매 방법부터 제대로 마시는 노하우까지, 슬기로운 와인라이프를 위한 도서입니다. 이지선 작가는 소믈리에, 수입사 마케터, 와인 칼럼니스트, 그리고 와인 강사로 활동해온 와인전문가입니다. 그녀는 수년간의 강의를 통해 만나온 약 8천 명의 수강생들에게서 가장 많이 들었던 질문을 비롯해 와인 구매 팁, 국가별 산지 등을 이해하기 쉽게 책에 담아냈습니다. 한국에서 와인이 대중적으로 사랑받기 시작한 것은 다른 어떤 의미보다도, 국내의 음주 문화가 달라지기 시작했다는 기분 좋은 신호입니다. 와인은 단순히 취하기 위해 마시는 술이 아니라 사람들과 여유롭게 소통하며 즐기는 음료이기 때문입니다. 이 책을 통해 나에게 맞는 와인스타일을 찾고, 수많은 판매점과 와인들 속에서 합리적으로 와인을 구매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랍니다. 한국인이라면 떠오를 수밖에 없는 '와인 '에 관한 물음표들 식사할 때, 집밥에 어울리는 와인이 있었으면 좋겠다! 놀러갈 때, 캠핑 가서 아무 잔에 따라 마셔도 괜찮을 와인은? 퇴근할 때, 딱 한 잔만 하고 싶은데 한 병 다 따야 하나? 또 보관은? 와인이 주는 첫 느낌은 소주, 맥주와 같이 친근하지 않습니다. 도도해 보이는 와인병, 암호 같은 레이블, 왠지 격식을 차리고 마시지 않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알아가고 싶지만 좀처럼 다가가기 어려운 술입니다. 종류는 또 왜 이렇게 많을까요? 레드 와인, 화이트 와인, 스파클링 와인 정도뿐인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포도 품종, 나라별 산지, 나라별 등급제도 등에 따라 더 세분화되어 나뉩니다. 이내 '즐긴다'는 생각은 사라지고 맙니다. 하지만 이 책의 저자는 이야기합니다. 와인은 마시기 어렵거나 호화로운 문화적 상징이 아닌 그저 맛있는 '술'이라고요. 사실 와인은 그냥 편하게 즐기기만 해도 충분합니다. 꼭 와인글라스에 마셔야 하는 것도 아니며, 집에 있는 음식을 안주 삼아도 됩니다. 다만, 좋아질수록 더 어렵게 느껴지는 술인 것도 분명합니다. 와인에 대한 기본적인 지식과 암호 같은 레이블의 해석이 동반되어야 정말 원하는 와인을 구매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와인에 대한 지식이 가장 중요한 이유는 와인은 알면 알수록 더욱 '맛있게' 느껴지기 때문입니다. 저자 이지선 강사는 한국인이라면 가질 수밖에 없었던 위와 같은 수많은 물음표에 공감하고 하나하나 짚어보며, 한국인이 외국 술인 와인을 가장 슬기롭게 즐길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줍니다. 이지선 소믈리에의 섬세하고 친절한 한국형 와인클래스 이 책은 크게 PART1과 PART 2로 나뉩니다. PART1은 한국인의 슬기로운 와인라이프를 위한 가장 기본적인 내용을 담았습니다. 와인의 종류와 예절에 관한 챕터는 어떤 기준으로 어떤 와인을 골라야 하는지, 어떤 상황에서 어떻게 마셔야 할지에 대한 해답이 되어줍니다. 또한 상황별 선물 와인 고르는 방법, 캠핑지에서 와인을 즐기는 방법, 와인과 함께하면 좋을 영화, 와인과 관련된 셀럽들의 이야기까지 유익하고 흥미로운 내용이 수록되어 있습니다. PART2에서는 내게 맞는 와인 스타일을 더 잘 고르기 위한 정보를 담았습니다. 국가별 대표 산지와 산지에 따른 와인스타일, 원산지 명칭, 등급 등을 이해하면 레이블 안에 숨어 있는 수많은 정보를 해독할 수 있습니다. 와인 초보자가 가장 어려워하는 와인레이블 읽기 챕터에서는 구세계, 신세계의 대표적인 레이블 사진을 수록하고 읽는 방법을 직관적으로 담았습니다. 와인레이블은 포도 품종, 빈티지, 산지, 와이너리, 당도, 알코올 도수, 숙성 기간 등 와인의 구체적인 정보를 담고 있는데요, 레이블을 읽을 줄 알게 되면 와인 구매 시 선택의 폭이 넓어질 뿐만 아니라 와인의 맛을 더 풍성하고 깊게 느끼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부록에는 국가별 와인 필수용어와 1~4만 원대 데일리와인 추천 리스트를 채워 넣었습니다. 이 책 한 권에는 와인을 즐기는데 필요한 요소들이 가득합니다. '늘 먹는 저녁밥에 그냥 와인 한 잔 곁들일 수 없을까?' 늘 '레드 와인'에 '스테이크'일 수는 없으니… 한국인의 음식에 '와인'을 페어링(pairing) 하는 슬기로움도! 언제든 부담 없이 와인을 즐기는 '와인라이프' 그리고 '홈 소믈리에' 최근 '홈술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상대적으로 도수가 낮고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의 판매량이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했습니다. 다양한 구매 경로가 생겼고, 와인은 기존의 고급 이미지를 탈피하여 편의점에서도 쉽게 사 마시는 음료가 되었습니다. 우리 삶 속에 점점 깊숙이 자리 잡는 와인, 어떻게 하면 현명하게 구매하고 즐길 수 있을까요? 백화점뿐만 아니라 대형마트, 집 근처 와인숍, 온라인 결제 등 다양한 와인 구매 경로가 있지만 가장 쉽고 편한 방법은 집 근처 편의점 앱을 실행하여 원하는 와인을 주문하고 결제하는 '스마트 오더'입니다. 원하는 와인을 주문하면 당일 오후 지정 매장에서 와인을 받을 수 있어 원하는 와인을 손쉽게 찾거나 갑작스럽게 와인이 필요한 때에 빠르게 구매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간편하게 구매한 와인을 집에 있는 음식과 함께 즐겨봅니다. 육류에는 레드 와인을, 해산물에는 화이트 와인을 곁들이라는 아주 명확한 원칙이 있지만 다양한 소스와 조리법의 요리들이 넘쳐나는 요즘에는 오히려 이런 편견을 깨는 재미있는 조화가 많습니다. 그리고 의외로 김치찌개, 불고기, 떡볶이 등과 같은 한식과도 와인은 잘 어울립니다. 이러한 음식과 와인의 최고의 궁합을 '마리아주'라고 하는데요, 여러 번 시도하면서 나만의 마리아주를 찾는 것도 와인을 즐기는 하나의 재미입니다. 와인은 외국 술이지만, 한국인의 스타일에 맞게, 한국의 음식과 충분히 잘 어우러질 수 있습니다. 홈술 문화가 삶의 일부가 되어가고 가족, 친구와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와인에 대한 관심이 더욱 증가하는 요즘, 집에서도 제대로 마시는 홈 소믈리에가 되어보는 것은 어떨까요?
나는, 경찰서로 출근합니다
지식인하우스 / 어보경 (지은이) / 2022.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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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식인하우스소설,일반어보경 (지은이)
어쩌면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거나 혹은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던 이야기를 한 권의 에세이로 담았다. 경찰관도 사람이다. 경찰관이기 전에 한 사람이고, 대한민국의 국민이며, 한 가정의 가장이자, 누군가에겐 소중한 자식, 누군가에겐 소중한 아버지이다. 저자는 강조한다. “경찰은 특수한 직업이지만, 특별한 직업이 아니다”작가의 말 _ 나는 9급 경찰관입니다 1장. 경찰서로 출근합니다 파출소 경찰 기동대 경찰 수사관 파출소 순경 vs. 경찰서 형사 월급날 꿀 보직이 있을까 경찰관이지 히어로가 아닙니다 코로나19와 신천지 경찰은 아무나 하나 정신승리 2장. 경찰이어서 고민합니다 고소 고발 여경과 남경 전관예우 정장과 반바지 경찰‘관’이 되고 싶어 라떼는 말이야 펜을 놓을 수 없는 직장 미움받을 용기 애국자 문화 아웃사이더 3장. 억울함과도 싸워야 하는 경찰들 범인을 잡으면 성과가 올라갈까? 세븐일레븐 인사이동 휴식시간 출근하기 싫을 때 호칭의 문제 주취자들 압수수색 나는 세금 도둑이 아니에요 경찰의 은밀한 사생활 4장. 경찰, 그 슬픈 직업에 대하여 맛있게 욕먹는 방법 조서를 꾸미다 투신 죽음을 마주하며 권한과 책임 나는야 호랑이 경찰관 사람과 사람 사이 마치는 글 _ 경찰관으로 산다는 것대한민국에서 경찰관으로 산다는 것! 우리가 알 수 없던 사람, 경찰 이야기 경찰관이 출근을 한다고? 경찰관이 월급을 기다려? 어쩌면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거나 혹은 깊이 생각해 본 적이 없던 이야기를 한 권의 에세이로 담았다. 경찰관도 사람이다. 경찰관이기 전에 한 사람이고, 대한민국의 국민이며, 한 가정의 가장이자, 누군가에겐 소중한 자식, 누군가에겐 소중한 아버지이다. 저자는 강조한다. “경찰은 특수한 직업이지만, 특별한 직업이 아니다” 청년 경찰관이 8년간 보고 느낀 경찰공무원의 모든 이야기 이 책에선 파출소 순경, 시위현장의 기동대, 수사관의 업무 등 경찰이 아니면 알 수 없는 경찰관의 세계를 현실적으로 담았다. 사건 사고가 끊이지 않는 경찰관의 일이 경이롭다고는 할 수 없지만, 우리가 알고 생각한 경찰과는 매우 다르다는 것을 이 책을 통해 알 수 있다. 무엇보다 경찰관의 눈높이에서 현실적으로 바라본 경찰관의 직업 세계가 궁금하다면 이 책을 권하고 싶다. 경시생들은 필독하길 바란다. 파출소 : 경찰관의 하루한 번은 이상한 신고를 받고 출동을 했다. 음주운전 신고인데 자신의 집으로 와 달라는 것이다. 알고 보니 아내가 음주운전을 했으니 처벌해 달라는 신고였다. 아내가 상습적으로 음주운전을 했고, 보다 못한 남편이 112 신고를 한 것이다.술에 취해 아내를 때리는 사람, 술에 취해 운전하는 사람, 술에 취해 넘어져 다치는 사람들까지, 야간근무 때 발생하는 모든 문제는 술과 연관된다. 나는 경찰에 입직한 이후로 만취할 때까지 술을 먹지 않기로 다짐하고 나름 잘 지키고 있다. 파출소 순경 vs. 경찰서 형사 형사는 파출소 경찰관보다 높은 사람이라거나 엘리트들이라서 형사를 하고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이 있다. 파출소에 근무하는 경찰관과 경찰서에 근무하는 경찰관은 직무가 다를 뿐이지 직급(계급체계)이 다른 것은 아니다. 그리고 같은 경찰서 내에는 각 조직(과) 간의 상하관계가 존재하지 않는다. 쉽게 비유하자면, 일반 기업의 국내영업팀과 해외영업팀 정도의 차이 정도다.
한 권으로 끝내는 인사.노무 실무가이드
새로운제안 / 이승주 (지은이) / 2020.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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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제안소설,일반이승주 (지은이)
채용부터 근로계약, 임금 관리, 근로시간, 휴일ㆍ휴가, 취업규칙, 노사협의회 및 고충처리, 해고 등 징벌까지 인사 실무자 및 근로자가 가장 궁금해하고 자주 언급하는, 회사에서 꼭 필요한 내용 230가지를 골라 Q&A 형식으로 정리했다. 어떤 분야에 종사하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쉽게 집필했으며, 특히 최근에 큰 변화가 있었던 최저임금과 근로시간, 모성보호 및 일/가정 양립 지원과 관련된 법령까지 모두 담았다. 기업을 경영하는 CEO나 인사 실무자라면 한 권쯤 책장에 꽂아두자. 두고두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제1장 모집·채용 및 근로계약 [모집·채용 시 유의사항] 01 모집·채용 단계에서 유의해야 할 사항으로는 무엇이 있나요? 02 모집·채용 단계에서 개인정보 수집은 어디까지 허용되나요? [근로계약 체결] 03 근로계약 체결 시 근로계약서를 반드시 교부해야 하나요? 04 아르바이트생에게도 근로계약서를 교부해야 하나요? 05 명시된 근로조건이 사실과 다를 경우 근로자가 취할 수 있는 방법은 무엇이 있나요? 06 개인 이메일로 근로조건을 통보한 경우 근로계약서 서면 교부의무를 다했다고 볼 수 있나요? 07 채용을 확정짓고 입사일을 통보한 이후에도 채용 취소가 가능한가요? 08 위탁관리업체가 경쟁입찰을 통해 변경된 경우 신규업체가 고용을 승계해야 하나요? [근로계약기간] 09 회사와 근로자는 근로계약기간을 자유로이 정할 수 있나요? 10 기간의 정함이 없는 근로자와 계약직 근로자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11 연봉계약서를 작성했다는 이유만으로 계약직 근로자로 볼 수 있나요? 12 계약직 근로자를 2년 초과하여 고용할 수 있는 경우가 있나요? 13 위탁사업기간에 맞추어 2년을 초과한 근로계약기간을 정한 경우 계약기간까지만 고용할 수 있나요? 14 계약직 근로자를 2년을 초과하여 고용할 경우 어떻게 되나요? 15 2년 동안 고용한 계약직 근로자를 파견업체에 취업시켜 파견근로자로 사용할 수 있나요? 16 파견근로자를 2년간 고용하고 그 근로자를 계약직 근로자로 직접 고용하는 것이 가능한가요? 17 상여금을 정규직에게만 지급하고 계약직 근로자에게는 지급하지 않을 경우 문제가 되나요? 18 합리적 이유 없이 계약직 근로자를 정규직 근로자와 차별했을 경우 무슨 문제가 발생하나요? 19 차별시정명령은 차별적 처우를 받은 계약직 근로자만 신청할 수 있나요? 20 출산전후휴가기간 중 근로계약기간이 만료되는 경우 근로관계를 종료할 수 있나요? 21 근로계약기간이 만료했음에도 근로자가 계속 근무한 경우 근로계약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수습] 22 법적으로 수습기간에 제한이 있나요? 23 수습근로자에 대해서는 특별한 사유가 없어도 해고가 가능한가요? 24 수습 직원에 대해서도 반드시 최저임금 이상을 지급해야 하나요? 25 수습기간도 연차휴가 부여나 퇴직금 지급을 위한 계속근로기간에 포함되나요? 26 최초 약정한 수습기간을 회사가 일방적으로 연장할 수 있나요? [근로계약 체결 시 금지 및 유의사항] 27 결근 시 벌금을 물도록 하는 계약을 체결할 수 있나요? 28 회사 비용으로 연수를 보내면서 연수 후 일정기간 의무재직하도록 하는 것은 가능한가요? 29 전직금지약정을 체결하여 일정기간 전직을 금지하는 것이 가능한가요? 30 근로계약 체결 시 퇴직금을 받지 않기로 약정하는 것이 유효한가요? [근로계약과 다른 계약의 구별] 31 근로계약과 위임(위탁·용역·프리랜서)계약 또는 도급계약과의 차이는 무엇인가요? 32 프리랜서계약을 체결한 경우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되나요? 33 근로기준법상 근로자인지 여부는 어떤 기준으로 판단하나요? 34 위임계약을 체결한 임원에 대해서는 자유로이 계약을 해지할 수 있나요? 35 사업소득자의 경우 퇴직금을 지급하지 않아도 되나요? 제2장 임금 및 수당 [임금의 개념] 01 명절선물과 같이 현물로 지급된 금품도 임금에 해당되나요? [통상임금] 02 통상임금이란 무엇을 말하며, 어디에 활용되나요? 03 1개월을 넘는 주기로 지급되는 정기상여금도 통상임금에 해당될 수 있나요? 04 일정한 자격자에게만 지급되는 자격수당도 통상임금에 해당될 수 있나요? 05 부양가족 수에 따라 달라지는 가족수당도 통상임금에 해당될 수 있나요? 06 지급일 현재 재직자에게만 지급하는 수당도 통상임금에 해당될 수 있나요? 07 중도퇴사자에게 일할계산하여 지급하는 수당도 통상임금에 해당될 수 있나요? 08 근무실적에 연동되는 임금도 통상임금에 해당될 수 있나요? 09 식대나 자가운전보조금도 통상임금에 해당될 수 있나요? 10 통상임금에 해당되는 임금항목을 통상임금에서 제외하기로 정할 경우 유효한가요? 11 연장근로수당 등을 계산하기 위한 시간당 통상임금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12 시간당 통상임금 산정을 위한 시간을 회사가 일방적으로 줄일 수 있나요? [평균임금] 13 평균임금이란 무엇을 말하며, 어디에 활용되나요? 14 통상임금과 평균임금의 관계는 어떻게 되나요? 15 평균임금 산정기간 중 회사의 승인을 얻어 휴직한 경우 평균임금은 어떻게 계산하나요? 16 퇴직 직전 평균임금을 높이기 위한 행위를 한 경우 평균임금을 어떻게 산정하나요? 17 정기상여금이나 연차휴가 미사용수당은 평균임금에 어떻게 산입하나요? 18 영업사원의 개인 성과에 따라 지급되는 인센티브(성과급)도 평균임금에 포함되나요? 19 연말 경영성과에 따라 지급 여부나 지급률이 달라지는 성과급도 평균임금에 포함되나요? 20 평균임금은 제세공과금 공제 후 금액으로 계산하나요? [법정가산수당] 21 법정가산수당은 어떤 것들이 있고, 가산하는 방법은 어떻게 되나요? 22 감시·단속적 근로자에 대해서도 연장근로수당과 같은 법정가산수당을 지급해야 하나요? 23 당직·숙직·일직 근무에 대해서도 연장근로수당과 같은 법정가산수당을 지급해야 하나요? 24 1주 40시간 미만인 근로자에 대해 초과근로를 시킨 경우 가산수당을 지급해야 하나요? 25 상시 4명 이하 사업장에서도 연장·야간·휴일근로수당을 지급해야 하나요? [포괄임금제] 26 각종 법정수당을 고정적으로 지급하는 ‘포괄임금제’에 의한 임금지급계약이 인정되나요? 27 고정 연장근로수당이 근로기준법상 법에 따라 신청한 금액에 미달된 경우 추가로 임금을 지급해야 하나요? 28 포괄임금에 포함된 법정수당이 명확히 표시되지 않은 경우 적법한 지급으로 볼 수 있나요? 29 연차휴가 미사용수당도 월 급여에 포괄하여 미리 지급할 수 있나요? [최저임금] 30 시간당 최저임금 및 월 최저임금은 얼마인가요? 31 최저임금 위반 여부는 임금 총액 기준으로 판단하나요? 32 상여금이나 복리후생비도 최저임금에 산입되나요? 33 월급제의 경우 최저임금법 위반 여부를 어떻게 판단하나요? 34 최저임금은 어느 근로자에게나 예외 없이 적용되나요? [휴업수당] 35 회사 사정으로 일시 휴업을 하려고 할 때 근로자를 무급으로 휴무하게 할 수 있나요? [임금 지급방법] 36 임금 지급 시 유의사항으로는 무엇이 있나요? 106 37 근로자가 신용불량자여서 배우자 명의의 계좌로 임금을 입금해 주었는데 적법한가요? 38 회사에 손해를 끼치고 퇴사하는 자의 퇴직금과 회사의 손해액을 일방적으로 상계할 수 있나요? 39 계산 착오로 임금을 초과지급한 경우 임금이나 퇴직금과 상계하는 것이 가능한가요? 40 매월 1일부터 말일까지 근로에 대한 임금을 다음 달 25일에 지급하더라도 적법한가요? 41 별도 규정이 없는데도 퇴사자가 정기상여금에 대해 일할계산을 요구할 경우 응해야 하나요? 42 이미 지급하기로 정해진 임금을 회사가 일방적으로 삭감할 수 있나요? 43 직무변경으로 직무수당이 줄어드는 경우도 임금 삭감으로 보아 근로자 동의를 얻어야 하나요? 제3장 근로시간 및 휴게 [근로시간의 개념 및 범위] 01 교육시간도 근로시간으로 보아 임금을 지급해야 하나요? 02 사업장 밖 근로나 및 대기시간이 있는 경우 근로시간을 어떻게 산정하나요? [법정근로시간 및 소정근로시간] 03 법정근로시간은 어떻게 되며, 소정근로시간이란 무엇을 말하나요? [연장근로 규제] 04 회사가 일방적으로 연장근로를 시킬 수 있나요? 05 평일에 12시간까지 연장근무를 시킨 경우 토요일이나 일요일에 추가로 근무를 시킬 수 있나요? [야간근로 및 휴일근로] 06 저녁식사 이후 근무와 토요일 근무의 경우 가산수당을 어떻게 지급해야 하나요? [휴게시간의 개념 및 법정휴게시간] 07 휴게시간은 언제, 어떻게, 얼마나 주어야 하나요? [근로시간 및 휴게시간의 특례] 08 업종에 관계없이 1주에 연장근로를 12시간까지만 시킬 수 있나요? [근로시간·휴게 및 휴일 적용 제외] 09 건물 경비원이나 시설관리직에 대해서도 연장근로 제한 규정이 적용되나요? 10 감시적 근로자 승인을 받으려면 어떤 요건을 갖춰야 하나요? 11 아파트관리 위탁업체만 바뀐 경우 새로 감시·단속적 근로자 승인을 받아야 하나요? [유연 근로시간제 - 탄력적 근로시간제] 12 일이 많을 때는 근로시간을 길게 하고 적을 때는 근로시간을 짧게 하는 것이 가능한가요? [유연 근로시간제 - 선택적 근로시간제] 13 업무의 시작 및 종료 시각을 근로자의 결정에 맡기는 근로형태가 가능한가요? [유연 근로시간제 - 재량 근로시간제] 14 업무 수행 방법을 근로자의 재량에 맡기는 근로형태가 가능한가요? 제4장 휴일 및 휴가 [법정휴일 및 약정휴일] 01 사기업의 경우 법에 의해 유급으로 쉬게 해주어야 하는 날(법정유급휴일)은 언제인가요? 02 사기업에서도 공휴일을 휴일로 보장해야 하나요? 03 감시·단속적 근로자에게도 ‘근로자의 날’을 유급휴일로 보장해야 하나요? [휴일과 휴무일의 구별] 04 토요일에 쉬는 회사의 경우 토요일도 유급휴일에 해당되나요? [휴일의 대체] 05 원래 휴일을 다른 날로 대체하면 휴일근로수당을 주지 않고 일을 시킬 수 있나요? [법정 연차유급휴가] 06 연차휴가는 어떻게 주어야 하나요? 07 입사 2년차가 사용할 수 있는 연차휴가는 최대 며칠인가요? 08 사용하지 않은 연차휴가에 대해서는 어떻게 보상해야 하나요? 09 1년간 80% 미만 출근자에 대해서는 연차휴가를 주지 않아도 되나요? 10 연차휴가를 주기 위한 출근율 산정 시 휴직기간을 결근으로 볼 수 있나요? 11 연차휴가를 주기 위한 출근율 산정 시 육아휴직기간도 출근한 것으로 보나요? 12 연차휴가는 근로자가 청구한 시기에 반드시 주어야 하나요? 13 연차휴가를 입사일별이 아닌 회계연도 단위로 일률적으로 주고 싶은데 가능한가요? 14 연차휴가를 1년간 사용하지 않아 소멸한 경우 별도로 보상을 해야 하나요? 15 퇴직하기 전 이미 지급한 연차휴가 미사용수당을 평균임금에 포함해야 하나요? 16 퇴직으로 인해 지급사유가 발생한 연차휴가 미사용수당도 평균임금에 포함해야 하나요? 17 1년 미만 근무한 퇴직자에 대해서도 연차휴가 미사용수당을 지급해야 하나요? 18 퇴직 전 1년 미만 근로에 대해서도 연차휴가 미사용수당을 지급해야 하나요? 19 1년간 사용하지 않은 연차휴가를 수당 지급 대신 이월시켜 사용을 강제할 수 있나요? 20 연차휴가 미사용수당의 소멸시효 및 기산일은 어떻게 되나요? 21 연차휴가 미사용수당을 지급할 경우 어느 시점의 임금을 수당 산정의 기준으로 하나요? [연차유급휴가 사용촉진] 22 연차휴가 미사용수당 지급 부담을 덜기 위해 휴가 사용을 강제하는 것이 가능한가요? 23 입사 1년 미만자에 대해서도 연차휴가 사용촉진조치를 시행할 수 있나요? 24 연차휴가 사용촉진 조치는 연중 어느 시점부터 시행할 수 있나요? 25 이메일을 활용하여 통보하는 방식으로 연차휴가 사용촉진 조치를 시행할 수 있나요? 26 취업규칙에 명문의 규정이 없는데도 연차휴가 사용촉진 조치를 시행할 수 있나요? 27 휴가 사용시기를 지정하고도 출근한 경우 연차휴가 미사용수당을 지급해야 하나요? [연차유급휴가의 대체] 28 근로자의 의사와 관계없이 공휴일에 연차를 사용하여 휴무하게 할 수 있나요? [보상휴가제] 29 연장근로수당 지급이 부담스러울 경우 수당 지급 대신 휴가를 줄 수도 있나요? 제5장 모성보호 및 일·가정 양립 [여성근로자에 대한 근로시간 규제] 01 여성근로자도 일반근로자와 동일하게 근로를 시킬 수 있나요? [생리휴가] 02 생리휴가는 언제, 어떻게 주어야 하나요? [임신여성 보호] 03 임신 중인 여성근로자가 유산·조산의 위험을 막기 위해 근로시간 단축을 신청할 수 있나요? 04 임신한 여성근로자가 정기건강진단을 받는 데 필요한 시간을 청구하면 허용해야 하나요? [출산 관련 휴가 및 출산여성 보호] 05 출산전후휴가는 언제, 어떻게 주어야 하나요? 06 출산전후휴가를 나누어 쓸 수도 있나요? 07 유산·사산휴가는 언제, 어떻게 주어야 하나요? 08 출산전후휴가와 유산·사산휴가는 회사에서 무급으로 주어도 되나요? 09 고용보험에서 지급되는 출산전후휴가 급여는 누구나 받을 수 있나요? 10 출산전후휴가를 간 근로자에게 임금을 지급한 경우에도 고용보험에서 급여가 지급되나요? 11 출산 여성근로자가 청구하면 수유시간을 주어야 하나요? 12 근로자가 배우자의 출산을 이유로 휴가를 청구하는 경우에도 휴가를 주어야 하나요? [육아휴직 및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 13 육아휴직은 언제까지 신청할 수 있고, 얼마나 사용할 수 있나요? 14 고용보험에서 육아휴직자에게 지급되는 급여는 육아휴직자라면 누구나 받을 수 있나요? 15 고용보험에서 육아휴직자에게 지급되는 급여는 얼마나 되나요? 16 사업주가 육아휴직자에게 임금을 지급한 경우에도 고용보험에서 육아휴직 급여가 지급되나요? 17 육아휴직을 가는 대신 근로시간을 단축하여 근무할 수도 있나요? 18 근로자가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을 청구할 경우 회사는 예외 없이 허용해야 하나요? 19 근로자가 육아휴직을 분할해서 사용할 수도 있나요? [출산육아기 고용안정 지원금] 20 사업주가 육아휴직을 허용하고 대체인력을 채용할 경우 정부지원금이 있나요? [가족돌봄 등 지원] 21 취업규칙에 규정이 없어도 가족의 질병 치료를 위해 휴직을 신청하는 경우 허용해야 하나요? 22 가족돌봄휴직기간의 상한은 얼마인가요, 그리고 그 기간은 유급인가요? 23 가족돌봄휴직을 사용한 근로자에 대해서는 어떻게 처우해야 하나요? 24 가 족돌봄 등을 위해 근로시간을 단축하여 근무할 수도 있나요? [휴가·휴직 복귀자 보호] 25 회사는 출산전후휴가 등을 마친 근로자에게 휴가 전과 동일한 업무를 부여해야 하나요? [직장 내 성희롱 예방] 26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은 언제, 어떻게 실시해야 하나요? 27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은 사이버 교육으로도 가능한가요? 28 직장내 성희롱 예방교육은 교육자료 배포만으로도 가능한가요? 29 직장내 성희롱 발생 시 회사는 어떤 조치를 취해야 하나요? 30 직장내 성희롱을 하거나 관련 조치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자는 어떤 책임을 지나요 ? [직장 내 괴롭힘 금지] 31 직장내에서 업무를 이유로 스트레스를 주더라도 문제가 없나요? 32 직장내 괴롭힘이 있을 경우 조치사항은 어떤 것들이 있나요? 33 회사에서도 장애인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을 시켜야 하나요? 제6장 취업규칙 [취업규칙의 의의] 01 하나의 회사에서 여러 개의 취업규칙을 만들어 시행할 수도 있나요? 02 취업규칙의 내용은 회사가 임의대로 규정할 수 있나요? 03 세부 인사규정이나 명문의 규정이 아닌 관행도 취업규칙으로 볼 수 있나요? [취업규칙의 작성 및 변경절차] 04 취업규칙은 회사가 일방적으로 작성하거나 변경할 수 있나요? 05 취업규칙 제정 시 근로자 과반수의 의견을 듣지 않은 경우 무효가 되나요? 06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 시 근로자 과반수의 동의를 얻지 않은 경우 무효가 되나요? 07 취업규칙 개정이 근로자 일부에게만 불리해도 불이익 변경에 해당되나요? 08 취업규칙 내용 중 일부만 불리하게 변경되어도 불이익 변경에 해당되나요? 09 기존 취업규칙 내용을 구체화한 경우에도 불이익 변경에 해당되나요? 10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시점에 영향을 받는 근로자집단의 과반수 동의만 얻으면 되나요? 11 개별 회람이나 부서별 회의를 통해 취업규칙을 불리하게 변경하는 것도 가능한가요? 12 노사협의회가 취업규칙 불이익 변경에 대한 근로자 과반수 동의를 대신할 수 있나요? [취업규칙 신고 및 주지의무] 13 취업규칙을 신고하지 않은 경우 효력이 없나요? 14 회사가 취업규칙을 근로자에게 알려야 할 의무가 있나요? [취업규칙의 효력] 15 취업규칙에서 정한 기준에 미달하는 근로조건을 정한 근로계약 체결이 가능한가요? 제7장 노사협의회 및 고충처리 [노사협의회 설치] 01 노사협의회란 무엇이고, 어떤 회사에서 설치해야 하나요? 02 노사협의회 위원의 임기 및 처우는 어떻게 되나요? [노사협의회 운영] 03 노사협의회가 해야 할 기본적인 사항으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04 노사협의회 회의의 소집절차 및 의결 정족수는 어떻게 되나요? 05 분기마다 개최되는 노사협의회 회의에서는 구체적으로 어떤 활동을 하나요? [고충처리] 06 법에서 정하고 있는 고충처리위원 선임 및 고충처리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제8장 해고 등 징벌 [징벌의 사유 제한 - 회사 규모에 따른 사유 제한] 01 회사 규모와 관계없이 정당한 이유가 없으면 근로자를 해고할 수 없나요? [징벌의 사유 제한 - 해고] 02 취업규칙에 규정된 해고사유에 해당되기만 하면 해고가 가능한가요? 03 채용 시의 허위경력 기재 또는 경력은폐행위를 징계해고사유로 삼을 수 있나요? 04 경영상 해고의 정당한 사유를 인정받기 위해서는 어떤 요건이 필요한가요? 05 회사가 흑자인 경우에도 경영상 해고의 요건인 ‘긴박한 경영상의 필요’를 인정받을 수 있나요? 06 위탁계약이 해지된 경우 그 현장의 근로자들만 경영상 해고 대상자로 삼아도 되나요? 07 경영상 해고를 회피하기 위한 노력으로 반드시 희망퇴직을 실시해야 하나요? 08 경영상 해고와 관련하여 협의기간 50일을 지키지 않은 경우 무효인가요? [징벌의 사유 제한 - 계약 갱신 거절] 09 계약직 근로자는 아무런 제약 없이 계약기간 만료를 이유로 근로관계를 종료할 수 있나요? [징벌의 사유 제한 - 전보(전직)] 10 근로자를 다른 직무나 근무지로 전보(전직)시킨 경우 정당성은 어떻게 판단하나요? 11 근로자를 다른 직무나 근무지로 전보(전직)시킬 때 반드시 협의절차를 거쳐야 하나요? 12 근로자 간의 인화를 위한 전보(전직)처분 등도 업무상 필요성이 인정되나요? [징벌의 사유 제한 - 감봉(감급)] 13 감봉을 할 경우 횟수나 기간에 특별한 제한이 있나요? [징벌의 사유 제한 - 견책(시말서 제출)] 14 근로자가 시말서 제출명령에 불응할 경우 이를 독립된 징계사유로 삼을 수 있나요? 15 사죄의 내용이 담긴 시말서 제출도 명할 수 있나요? [징벌의 사유 제한 - 낮은 인사평가] 16 낮은 인사평가를 한 경우 객관적인 입증이 어렵다면 부당하다고 보나요? [징벌의 사유 제한 - 직위해제] 17 직위해제도 징벌적 처분의 일종으로 보아야 하나요? [징벌의 절차 제한 - 징계위원회 관련 제한] 18 근로자를 징계할 때 반드시 징계위원회를 개최해야 하나요? 19 징계사유와 이해관계가 있는 징계위원이 징계위원회에 참석한 경우 징계가 무효인가요? [징벌의 절차 제한 - 해고 서면통지] 20 근로자를 해고한 경우 해고사실을 어떻게 통보해야 하나요? 21 이메일이나 휴대폰 문자메시지로 해고통지를 하는 것도 유효한가요? [징벌의 절차 제한 - 해고예고] 22 정당한 해고사유가 없어도 해고예고만 하면 해고가 가능한가요? 23 해고예고를 하지 않아도 되는 경우가 있나요? 24 폐업의 경우에는 해고예고를 하지 않아도 되나요? 25 해고예고를 하지 않은 경우 해고가 무효인가요? 26 해고예고기간이 30일에서 일부만 부족한 경우 해고예고수당을 일부만 지급해도 되나요? 27 계약기간 만료의 경우에도 30일 전에 해고예고를 해야 하나요? [징벌의 절차 제한 - 경영상 해고 신고의무] 28 경영상 해고를 하고자 할 경우 사전 신고의무가 있나요? [징벌의 절차 제한 - 절대적 해고금지 의무] 29 절대적으로 해고가 금지되는 기간이 있나요? [부당한 징벌의 구제] 30 근로자가 부당하게 징벌을 당한 경우 어디에, 어떻게 구제를 신청할 수 있나요? 31 노동위원회의 판정 결과에 불만이 있을 경우 이의제기 절차는 어떻게 되나요? 32 부당해고 구제명령을 받은 경우 반드시 기존의 업무와 동일한 업무에 복귀시켜야 하나요? 33 회사가 노동위원회의 구제명령을 이행하지 않을 경우 어떤 책임이 따르나요? 제9장 근로관계 종료 [근로관계 종료 사유] 01 근로관계의 종료 사유로는 어떤 것들이 있나요? 02 건물주와의 용역계약 해지 시 근로관계가 자동종료된다고 약정하는 것이 유효한가요? [근로관계 종료 사유 - 정년 도래] 03 정년을 넘겨 계속근로한 근로자를 정년을 넘겼다는 이유로 근로관계를 종료할 수 있나요? 04 정년은 회사가 임의로 정할 수 있나요? [근로관계 종료 사유 - 계약기간 만료] 05 계약직의 경우도 근로관계를 종료하기 위해 별도의 조치가 필요한가요? 06 정년 이후 재고용된 계약직 근로자의 경우도 갱신기대권이 인정되나요? [근로관계 종료 사유 - 사직(합의해지)] 07 퇴직처리된 근로자가 진정으로 사직을 원하지 않았다고 할 경우 무효인 퇴직이 되나요? 08 회사 지시로 일괄 사직서를 제출받아 선별 수리하는 것이 가능한가요? 09 사직원을 제출한 자가 사직의 의사를 철회할 수도 있나요? 10 회사에서 사직원을 수리하지 않을 경우 구체적으로 언제 퇴직의 효력이 발생하나요? 11 사직원을 수리하지 않은 상태에서의 결근을 무단결근으로 보아 징계할 수 있나요? 12 근로자는 부당해고를, 회사는 사직을 주장할 경우 입증책임은 누구에게 있나요? 13 권고사직의 경우에도 해고예고수당을 지급해야 하나요? [퇴직급여제도] 14 퇴직금제도를 시행하고 있는 회사인데 반드시 퇴직연금제도를 도입해야 하나요? 15 상시 4명 이하의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업장도 퇴직금을 지급해야 하나요? 16 퇴직연금에는 어떤 유형이 있나요? 17 퇴직연금제는 회사가 일방적으로 도입할 수 있나요? 18 퇴직금 중간정산은 어떤 경우에 가능한가요? 19 중간정산 후 1년 미만을 근로하고 퇴직한 직원에 대해서도 퇴직금을 지급해야 하나요? 20 월급이나 일당 속에 퇴직금을 포함하여 지급할 수 있나요? [금품청산 등] 21 퇴직근로자에 대한 퇴직금이나 미지급임금은 언제까지 지급해야 하나요? 22 퇴직근로자에 대해 회사가 유의해야 할 사항이 있나요?2021 최저임금부터 직장 내 괴롭힘 금지까지 한 권으로 끝낸다! 어떤 분야에 종사하든, 근로자는 기본적인 노동법을 숙지하는 것이 좋다. 뭘 알아야 부당한 것은 거부하고, 권리는 찾을 것이 아닌가. 하지만 일반 근로자가 노동법에 접근하기란 쉽지 않다. 공인노무사인 저자도 13년간의 직장 생활에서 접한 인사·노무를 “장님이 코끼리 다리를 만진 경험”이라고 표현했을 정도다. 그만큼 어려운 데다 잦은 개정으로 시시각각 내용이 바뀌다 보니 기업의 CEO는 물론 실무자들도 알쏭달쏭한 상황에 놓이기 십상이다. 이 책은 채용부터 근로계약, 임금 관리, 근로시간, 휴일ㆍ휴가, 취업규칙, 노사협의회 및 고충처리, 해고 등 징벌까지 인사 실무자 및 근로자가 가장 궁금해하고 자주 언급하는, 회사에서 꼭 필요한 내용 230가지를 골라 Q&A 형식으로 정리했다. 어떤 분야에 종사하든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쉽게 집필했으며, 특히 최근에 큰 변화가 있었던 최저임금과 근로시간, 모성보호 및 일/가정 양립 지원과 관련된 법령까지 모두 담았다. 기업을 경영하는 CEO나 인사 실무자라면 한 권쯤 책장에 꽂아두자. 두고두고 실무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한역으로 읽는 알아차림의 확립 수행
민족사 / 아날라요 비구 (지은이), 윤희조, 이성동 (옮긴이) / 2021.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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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족사소설,일반아날라요 비구 (지은이), 윤희조, 이성동 (옮긴이)
아날라요 스님의 박사학위 논문을 책으로 엮은 《알아차림의 확립(satipahna): 열반에 이르는 직접적인 길》을 전면 개정한 것이다. 이전 저서에서는 빨리 경전을 중심으로 알아차림의 확립을 연구하였다면, 이 책은 동일한 주제에 대하여 한역 경전과 빨리 경전 그리고 티베트어 경전을 함께 다루면서 알아차림이라는 핵심적인 가르침이 갖는 전망을 확대한다. 한문, 티베트어, 위구르어 등 다양한 불교 고전어를 구사하는 아날라요 스님의 학문적 역량이 아낌없이 발휘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교학과 수행을 겸비한 아날라요 스님의 이 놀라운 학문적인 연구는 수행자들이 실제 수행에 임할 때 의존해야 할 알아차림의 확립 수행에 내포된 붓다의 법을 이해하고, 붓다가 가르친 해탈에 이르는 길로 나아가는 데 소중한 지침이 된다. 이 책은 우리에게 괴로움의 원인을 이해하는 방법과 이 고통에서 벗어나서 잠재적인 자유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방법에 대해 철저하면서도 섬세한 분석을 제공한다. 한국에 명상과 심리학 분야 책들을 꾸준히 번역 소개해 오고 있는 불교심리 분야 연구자인 윤희조 교수와 정신과 전문의 이성동 선생이 공동 번역하여 신뢰도를 높였다. 추천사… ………………………………………………………………………………………………………… 5 서론………………………………………………………………………………………………………………… 14 1장 알아차림 확립의 여러 측면… ……………………………………………… 23 1. “직접적인 길”… …………………………………………………………………………………… 26 2. 알아차림 확립의 “정의”… ……………………………………………………………… 32 3. 알아차림 확립의 “정형구”……………………………………………………………… 36 4. 요약 … ……………………………………………………………………………………………………… 44 2장 알아차림… …………………………………………………………………………………………… 45 1. 알아차림의 상실… ……………………………………………………………………………… 47 2. 알아차림의 보호적 기능… ……………………………………………………………… 51 3. 문지기로서 알아차림………………………………………………………………………… 56 4. 알아차림과 기억… ……………………………………………………………………………… 60 5. 요약………………………………………………………………………………………………………… 72 3장 몸에 대한 수행………………………………………………………………………………… 73 1. 한 경전에서만 볼 수 있는 몸에 대한 수행… …………………………… 76 1) 몸의 구멍들에 대한 수행 / 76 2) 불선한 정신상태에 대항하기 / 77 3) 네 가지 선정을 경험하기 / 79 4) 빛의 지각과 관상 / 81 2. 두 가지 경전에서 볼 수 있는 몸에 대한 수행………………………… 84 1) 호흡에 대한 알아차림 / 84 2) 자세와 활동 / 90 3. 모든 경전에서 볼 수 있는 몸에 대한 수행… …………………………… 94 4. 몸에 대한 수행의 유익……………………………………………………………………… 98 1) 몸에 알아차림을 단단히 정박시키기 / 9 2) 몸에 대한 알아차림과 출리 / 1 04 5 요약…………………………………………………………………………………………………………… 108 4장 해부학적 부분들… ………………………………………………………………………… 111 1. 가르침 … ………………………………………………………………………………………………… 112 2. 균형………………………………………………………………………………………………………… 119 3. 감각적 매력의 역동성 ……………………………………………………………………… 123 4. 감각적 매력의 문제점… …………………………………………………………………… 127 5. 더 고결한 행복… ………………………………………………………………………………… 133 6. 요약………………………………………………………………………………………………………… 137 5장 요소들… ………………………………………………………………………………………………… 139 1. 가르침……………………………………………………………………………………………………… 140 2. 무아………………………………………………………………………………………………………… 148 3. 마차의 비유…………………………………………………………………………………………… 152 4. 업과 무아… …………………………………………………………………………………………… 155 5. 요소들과 무아……………………………………………………………………………………… 157 6. 요소들과 해탈에 이른 자………………………………………………………………… 159 7. 요약………………………………………………………………………………………………………… 164 6장 붕괴되는 시체… ……………………………………………………………………………… 165 1. 가르침……………………………………………………………………………………………………… 166 2. 몸의 불리함…………………………………………………………………………………………… 172 3. 죽음의 회상…………………………………………………………………………………………… 176 4. 찰나성……………………………………………………………………………………………………… 178 5. 의식과 무상…………………………………………………………………………………………… 182 6. 죽음의 불가피성… ……………………………………………………………………………… 184 7. 신의 전달자로서 죽음… …………………………………………………………………… 188 8. 죽어가는 것…………………………………………………………………………………………… 191 9. 요약………………………………………………………………………………………………………… 195 7장 느낌에 대한 수행… ……………………………………………………………………… 197 1. 가르침……………………………………………………………………………………………………… 198 2. 신체적 느낌과 정신적 느낌… ………………………………………………………… 202 3. 세간적 느낌과 출세간적 느낌… …………………………………………………… 206 4. 연기………………………………………………………………………………………………………… 207 5. 느낌의 조건화시키는 특성……………………………………………………………… 213 6. 훌륭한 느낌…………………………………………………………………………………………… 217 7. 느낌의 성질…………………………………………………………………………………………… 221 8. 통증과 병… …………………………………………………………………………………………… 223 9. 느낌과 깨달음……………………………………………………………………………………… 226 10. 요약……………………………………………………………………………………………………… 234 8장 마음에 대한 수행… ……………………………………………………………………… 237 1. 가르침……………………………………………………………………………………………………… 238 2. 마음의 선한 상태와 불선한 상태… ……………………………………………… 243 3. 불선한 생각 다루기…………………………………………………………………………… 248 4. 생각을 점점 고요하게 하기… ………………………………………………………… 257 5. 마음의 긍정적 상태…………………………………………………………………………… 264 6. 마음의 자유…………………………………………………………………………………………… 268 7. 요약………………………………………………………………………………………………………… 271 9장 법에 대한 수행………………………………………………………………………………… 273 1. 한 경전에서만 볼 수 있는 법에 대한 수행… …………………………… 275 1) 네 가지 선정 / 275 2) 다섯 가지 무더기 / 282 3) 네 가지 성스러운 진리 / 285 2. 두 경전에서 볼 수 있는 법에 대한 수행…………………………………… 288 1) 여섯 감각 영역 / 288 3. 모든 경전에서 볼 수 있는 법에 대한 수행… …………………………… 291 4. 요약………………………………………………………………………………………………………… 293 10장 장애… …………………………………………………………………………………………………… 295 1. 가르침……………………………………………………………………………………………………… 296 2. 알아차림과 번뇌… ……………………………………………………………………………… 298 3. 장애의 제거…………………………………………………………………………………………… 302 4. 장애에 대한 해독제…………………………………………………………………………… 305 5. 장애의 현상…………………………………………………………………………………………… 309 6. 장애의 있음과 없음 …………………………………………………………………………… 314 7. 요약………………………………………………………………………………………………………… 322 11장 깨달음의 요소… …………………………………………………………………………… 325 1. 가르침……………………………………………………………………………………………………… 326 2. 깨달음의 요소와 장애… …………………………………………………………………… 333 3. 깨달음의 요소에 자양분 주기… …………………………………………………… 342 4. 깨달음의 요소의 현상… …………………………………………………………………… 347 5. 치유와 깨달음의 요소… …………………………………………………………………… 352 6. 알아차림의 확립과 깨달음의 요소……………………………………………… 357 7. 전륜성왕………………………………………………………………………………………………… 361 8. 수행에서 깨달음의 요소… ……………………………………………………………… 363 9. 요약………………………………………………………………………………………………………… 373 12장 알아차림의 확립 수행…………………………………………………………… 375 1. 호흡의 알아차림에 대한 가르침…………………………………………………… 377 2. 16가지 단계… ……………………………………………………………………………………… 382 3. 16단계와 네 가지 알아차림의 확립… ………………………………………… 386 4. 16단계의 수행……………………………………………………………………………………… 389 5. 수행에 접근하는 유연한 방법… …………………………………………………… 391 6. 세 가지 알아차림의 확립………………………………………………………………… 397 7. 알아차림의 확립과 균형… ……………………………………………………………… 403 8. 알아차림의 확립과 해탈… ……………………………………………………………… 408 9. 요약………………………………………………………………………………………………………… 415 13장 알아차림의 확립 경… ……………………………………………………………… 417 1. 《맛지마니까야》… ………………………………………………………………………………… 419 2. 《중아함경》……………………………………………………………………………………………… 443 3. 《증일아함경》… ……………………………………………………………………………………… 467 역자 후기………………………………………………………………………………………………………… 481 참고문헌… ……………………………………………………………………………………………………… 484 약어표……………………………………………………………………………………………………………… 502 찾아보기… ……………………………………………………………………………………………………… 504한역으로 읽는 알아차림의 확립 수행 -알아차림 확립에 대한 새로운 관점- 불교 명상 수행에 관심 있는 독자들을 위한 책이 출간되었다. 아날라요 스님의 《한역으로 읽는 알아차림의 확립 수행》(부제: ‘알아차림의 확립에 대한 새로운 관점’)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이 책은 아날라요 스님의 박사학위 논문을 책으로 엮은 《알아차림의 확립(satipahna): 열반에 이르는 직접적인 길》을 전면 개정한 것이다. 이전 저서에서는 빨리 경전을 중심으로 알아차림의 확립을 연구하였다면, 이 책은 동일한 주제에 대하여 한역 경전과 빨리 경전 그리고 티베트어 경전을 함께 다루면서 알아차림이라는 핵심적인 가르침이 갖는 전망을 확대한다. 한문, 티베트어, 위구르어 등 다양한 불교 고전어를 구사하는 아날라요 스님의 학문적 역량이 아낌없이 발휘된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교학과 수행을 겸비한 아날라요 스님의 이 놀라운 학문적인 연구는 수행자들이 실제 수행에 임할 때 의존해야 할 알아차림의 확립 수행에 내포된 붓다의 법을 이해하고, 붓다가 가르친 해탈에 이르는 길로 나아가는 데 소중한 지침이 된다. 이 책은 우리에게 괴로움의 원인을 이해하는 방법과 이 고통에서 벗어나서 잠재적인 자유의 가능성을 실현하는 방법에 대해 철저하면서도 섬세한 분석을 제공한다. 한국에 명상과 심리학 분야 책들을 꾸준히 번역 소개해 오고 있는 불교심리 분야 연구자인 윤희조 교수와 정신과 전문의 이성동 선생이 공동 번역하여 신뢰도를 높였다. 불교의 세 가지 전통을 아우르는 기존에 없던 연구를 통해 알아차림 확립에 대한 새로운 관점을 제시하다! 빨리 경전에 근거한 초기불교 중심의 알아차림 수행 연구 경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다! “수행승들이여, 이것은 존재의 청정을 위하고, 슬픔과 비탄을 극복하고, 괴로움과 불만족을 사라지게 하고, 참된 방법을 얻고, 열반을 실현하기 위한 직접적인 길, 즉 네 가지 알아차림의 확립이다. 무엇이 네 가지인가? 수행승들이여, 여기 수행승은 몸과 관련해서 몸을 관찰하면서, 부지런히 분명하게 알면서, 세간에 대한 욕망과 불만족으로부터 자유롭고, 알아차리면서 머문다. 수행승은 느낌과 관련해서 느낌을 관찰하면서, 부지런히 분명하게 알면서, 세간에 대한 욕망과 불만족으로부터 자유롭고, 알아차리면서 머문다. 수행승은 마음과 관련해서 마음을 관찰하면서, 부지런히 분명하게 알면서, 세간에 대한 욕망과 불만족으로부터 자유롭고, 알아차리면서 머문다. 수행승은 법과 관련해서 법을 관찰하면서, 부지런히 분명하게 알면서, 세간에 대한 욕망과 불만족으로부터 자유롭고, 알아차리면서 머문다.” (《맛지마니까야》의 중에서) p.419 ‘알아차림의 확립 경’은 부처님께서 수행은 이렇게 하라고 말씀하신 경전으로, ‘존재의 청정을 위하고, 슬픔과 비탄을 극복하고, 괴로움과 불만족을 사라지게 하고, 참된 방법을 얻고, 열반을 실현하기 위한 직접적인 길’을 분명하게 제시하므로 수행자들에게 매우 중요한 경전이다. 해탈(열반)로 나아가는 길은 네 가지 알아차림의 확립을 통해 실현되는데, 그 네 가지는 몸[身], 느낌[受], 마음[心], 법[法]으로서 한문으로 ‘사념처(四念處)’라고 한다. 경전에서는 이 네 가지를 왜, 어떻게 수행해야 하는지 자세히 나온다. 이제까지는 이런 알아차림의 확립과 관련된 주제가 빨리 경전을 근거로 한 초기불교의 독점적인 주제로 자리잡고 있었다. 아날라요 스님은 이런 경향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초기불교 전통과 대승불교 전통을 아우르는 알아차림 확립 수행 연구를 진행했다. 즉 이 책 《한역으로 읽는 알아차림의 확립 수행》에서 《맛지마니까야(Majjhima-nikya)》의 과 이에 대응하는 대승불교 전통의 《중아함경(Madhyamagama)》과 《증일아함경(Ekottarika-gama)》의 해당 경전을 비교하여 초기불교 경전뿐만 아니라 한역경전의 내용을 비교분석하는 형태로 논리를 전개한 것이다. 이렇게 《맛지마니까야》, 《중아함경》, 《증일아함경》의 세 가지 경전을 비교하면서 연구하는 트렌드는 아날라요 스님이 처음 선보이는 것이다. 이는 동일한 주제라도 폭넓은 조망을 제시한다. 아날라요 스님은 경전의 한 구절이라도 현존하는 모든 경전을 자세하게 비교 연구하면서도 어느 하나만을 정통한 기록이라고 주장하지 않는다. 스님의 이런 연구 방법은 ‘원본 알아차림의 확립 경’을 복원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라, 세 경전들의 공통 기반이면서 합리적으로 시기상 빠른 것일 거라고 생각되는 가르침을 밝혀 드러내고, 그 가르침에서 자연스럽게 드러나는 주요 관점을 탐색하기 위한 것이다. 이 세 경전의 내용은 때로는 일치하지만 때로는 서로 다르다. 이런 차이는 기존에 알고 있던 알아차림 수행에 대하여 새로운 전망을 열어 준다. 세 가지 전통적인 경전들이 한목소리로 말하고 있는 바로 그 지점에서 우리는 구전의 정통성과 역사적으로 붓다의 가르침이 갖는 실재성을 확인하게 된다. 이 책은 알아차림의 확립이라는 핵심적인 불교 수행에 더 깊게, 더 세밀하게 몰입하기 원하는 수행자들에게 참으로 유용할 것이다. 알아차림에 대해 새롭게 조망하는 아날라요 스님의 이 책을 통해 집착과 혐오, 번뇌를 극복하고 해탈로 나아가는 계기를 마련하기를 기원한다. 이 책의 구성 이 책은 총 13장으로 구성되어 있다. 1장에서는 알아차림의 확립에 대한 여러 관점들을 탐구하는 출발점으로 세 가지 주요 경전들, 즉 《맛지마니까야》의 , 《중아함경》과 《증일아함경》에 있는 에 대응하는 한역 경전을 개괄적으로 살핀다. 2장에서는 알아차림 그 자체를 탐구한다. 여기서는 첫째, 알아차림의 상실과 그 결과를 묘사하고 있는 경전 구절들을 조사한다. 둘째, 알아차림의 보호적 기능을 탐색한다. 셋째, 알아차림과 기억의 상관관계를 다시 들여다본다. 3장에서는 몸에 대한 수행과 관련한 세 가지 경전을 열거한다. 몸의 해부학적 부분들에 대한 수행, 요소들에 대한 수행, 붕괴되는 시체에 대한 수행은 공통적인 것들이다. 이것들에 대해서는 다음 장들에서 더 자세히 논의되고, 3장에서는 한 경전에는 있지만 다른 경전들에는 없는 것부터 탐구한다. 그런 다음 몸에 대한 수행을 비교해분석하고, 몸에 대한 수행에서 기대할 수 있는 유익함을 고찰한다. 4장에서는 해부학적 부분들에 대한 수행을 살펴본다. 해부학적 부분들에 대한 수행은 균형 잡힌 방식으로 이루어져야 하고, 자신의 몸을 출발점으로 삼아야 한다. 수행의 주요 목적은 감각적 욕망의 전염병에 대항하는 것이다. 감각적 욕망은 어떤 면에서는 마음의 자연스러운 아름다움을 왜곡하고, 정신적 나병환자로 만들 조짐을 보인다. 감각의 족쇄에서 자유를 얻게 되면, 내면에서 발견되는 행복의 우월한 근원에 접근할 수 있다. 5장 요소들에 대해 살펴본다. 요소들을 관찰하게 되면 몸에서 단단한 것, 흐르는 것, 따뜻한 것, 움직이는 것을 직접적으로 알아차리게 된다. 이런 수행을 하는 것은 어떤 면에서는 몸을 단단한 한 개체 단위라고 생각하는 몸에 대한 감각을 정신적으로 한 껍질씩 벗겨 내는 일이다. 무아에 이르는 이런 전략은 결과적으로 자신의 소유감을 약화시킴으로써 몸과의 동일시에서 벗어나게끔 한다. 6장에서는 붕괴되는 시체를 관찰하는 것을 다룬다. 이 주제는 몸의 무상함의 진리를 일깨우고 죽음이 확실히 일어난다는 것을 일깨운다. 7장에서는 느낌에 대한 수행을 다룬다. 여기서는 지금 이 순간의 감정 톤을 알아차리는 것이 필요하다. 접촉을 조건으로 이런 감정 톤이 생기고, 이는 다른 갈애와 집착으로 인해서 느낌에 무지하게 반응하는 것의 조건이 된다. 그러므로 느낌에 대한 수행을 하면 지금 바로 이 순간 둣카의 조건을 알아차리게 된다. 8장에서는 마음에 대한 수행을 다룬다. 마음에 대한 수행은 마음의 표면에 떠오르는 생각의 흐름을 보게 하고, 그 배후에 있는 마음의 실제 상태를 알아차리게 하여 선한 마음과 불선한 마음을 분명하게 구분하는 능력을 심어 준다. 그리하여 단지 동물적인 힘에 의존하지 않고 불선한 생각의 모래를 점차로 씻어 냄으로써 결국은 고요한 마음의 아름다움이 수행의 용광로에서 나온다. 마음에 숨어 있는 금을 드러내기 위해서 필요한 것은 자신의 약점뿐만 아니라 자신의 장점에 알아차리는 것이다. 그리고 일시적이라도 해탈된 마음의 기쁨을 향유해야 한다. 9장에서는 법에 대한 수행에 대해 다룬다. 세 가지 경전에서 장애와 깨달음의 요소를 법에 대한 수행에서 공통되는 기반으로 간주하는 것은, 깨달음의 과정에서 네 번째 알아차림 확립의 주요 핵심을 파악하는 것이다. 이런 관점에서 보면, 법에 대한 수행은 깨달음의 길을 축약해서 서술한 것처럼 보인다. 그것은 장애를 극복한 다음에 깨달음의 요소들을 계발할 필요가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법에 대한 수행이라는 맥락에서 알아차림의 과제는 깨달음의 길로 가는 마음을 살펴보아서 장애를 극복하고 깨달음의 요소들을 잘 확립하는 것이다. 10장은 알아차림을 방해하는 장애에 대해 다룬다. 알아차림은 지금 바로 이 순간 마음에서 일어난 장애, 예컨대 감각적 욕망, 성냄, 불안과 걱정, 의심 등을 자각하게 해 준다. 수용적인 자각의 이런 핵심적인 요소는 이후 뒤이은 장애를 극복하는 기반이 된다. 적절한 치료책과 함께 이런 장애들을 극복하게 되면 기쁨으로 이어지고, 이것은 성공적인 수행의 중요한 조건이 된다. 11장에서는 깨달음의 요소에 대해 다룬다. 알아차림의 확립 수행을 통해서 잘 확립된 알아차림의 바퀴가 작동할 때 깨달음을 위한 일곱 가지 요소가 계발되고, 자신의 마음의 우주를 평화롭게 지배하게 되어 깨달음에 이르는 길은 깨끗하게 정리된다. 그런 계발은 마음이 느슨해질 때 탐구, 에너지, 기쁨을 강조하거나, 또는 고요, 집중, 평정을 통해서 번잡한 마음을 다스리게 된다. 이런 깨달음을 위한 일곱 가지 요소가 갖는 깨달음의 가능성은 불선한 것으로부터 출리하는 것에 의해 지지를 받고, 갈망이 사라지는 이욕에 의해 지지를 받고, 둣카의 점진적인 소멸에 의해 지지를 받고, 그리고 그것들은 마침내 놓아 버림이라는 정점에 도달하여 결국 놓아 버림의 최고 경지인 열반의 경험으로 끝을 맺는다. 12장에서는 과 이에 대응하는 경전들을 넘어서서 알아차림의 확립과 관련이 있는 다른 경전 구절들로 나아간다. 우선 모든 네 가지 알아차림의 확립을 계발하는 하나의 방법으로서 호흡의 16단계 구조에서 시작하고, 붓다 자신이 수행한 세 가지 다른 알아차림의 확립을 살핀다. 이런 점들을 고려하면, 알아차림의 확립이라는 주제를 타인에 대한 배려와 자기계발을 결합하는 하나의 방법으로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그러고서 의 말미와 이에 대응하는 경전인 《중아함경》에서 예측하고 있는 내용, 즉 열반을 실현하는 접근법으로서 알아차림의 확립이 가지는 점진적인 성질에 대해 언급하면서 결론을 맺는다. 13장에서는 《맛지마니까야》의 그리고 이에 대응하는 《중아함경》과 《증일아함경》의 전문이 실려 있다. 아날라요 스님은 원문에 생략되어 있는 부분을 대괄호를 사용하여 채워 넣으면서까지 번역하였다.초기불교 사유에서 알아차림의 기능들을 어떻게 평가하는지 알기 위해서, 만약 알아차림이 없다면 어떤 결과를 초래하는지를 잘 보여 주는 경전을 보고자 한다. 알아차림이 없다면 어떤 일이 일어나는지를 묘사하는 구절들은 알아차림의 기능들을 간접적으로 보여 주고 있다. 이런 경전 구절에서 반복적으로 볼 수 있는 주제는 알아차림의 상실로 인해서 결국은 마음이 감각적 욕망으로 가득차고 넘친다는 것이다. 수행자의 과제는 이전에 일어난 일을 상기하는 것보다 지금 자신의 몸 상태를 살펴보고, 지금 어떻게 느끼는지, 바로 이 순간에 마음이 어떤지를 인식하는 것이다. 알아차림의 확립 수행을 통해서 계발된 이런 종류의 지금 이 순간의 알아차림은 해탈(liberation)로 나아가는 고귀한 여덟 가지 길, 즉 팔정도의 핵심적인 측면이다.알아차림이 과거의 사물들을 단순히 기억하는 것이라고 한다면, 네 가지 알아차림의 확립을 팔정도의 한 요소인 올바른 알아차림(right mindfulness)으로 살펴볼 필요가 없을 것이다. 과거를 기억하는 능력을 심어 주는 것이라고 한다면, “붓다의 말”이라고 생각되는 것을 전해 주기 위해 초기의 제자들이 행한 경전 암기만으로도 충분할 것이다. 베다의 구전 전통에 따른 암기력 향상이 주요한 훈련 기반이 되었을 것이다. 《마누스므리띠(Manusm?ti)》에 따르면 과거의 삶을 기억하는 능력을 위해서 베다의 암송(기억화하는 것을 의미한다)이 필요하고, 그것과 함께 올바른 행위와 금욕이 필요하다. 그러므로 네 가지 알아차림의 확립의 구조가 존재한다는 바로 그 사실은 초기불교에서 알아차림은 과거를 기억하는 단순한 것이 아니라는 것이 분명하다. ● 호흡에 대한 알아차림은 《증일아함경》에는 없다.● 호흡에 대한 알아차림은 《맛지마니까야》와 《중아함경》에서 몸에 대한 수행이라는 일련의 과정에서 다른 위치를 점한다.● 도자기공의 비유와 적절한 장소와 자세에 대한 언급은 《중아함경》에는 없다.● 이런 네 단계는 16단계의 온전한 체계의 일부로서 드러날 때만 그 의미가 명확하게 나타난다.● 네 단계는 알아차림의 확립 수행의 외적인 형태로서 쉽게 수행할 수 없다.위에서 지적된 이런 점들을 고려해 보면 호흡을 알아차리는 네 단계는 <알아차림의 확립 경>과 이에 대응하는 경전인 《중아함경》의 몸에 대한 수행의 원래 내용에 추가되었을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진다.
역량
쌤앤파커스 / 임춘성 (지은이) / 2022.07.27
18,000원 ⟶ 16,200원(10% off)

쌤앤파커스소설,일반임춘성 (지은이)
수백 수천 권의 자기계발서와 경영서를 탐독해도 현실의 인생을 한 방에 바꿔주는 비법이나 요령 따위는 없다. 무엇이든 감히 해내고, 모든 기회를 가시적인 성과로 바꾸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뭘까? 가장 중요한 기본 중의 기본, ‘역량’을 장착했다는 것이다. ‘역량’은 무엇이든 해내는 힘이자, 나를 지켜주는 갑옷, 어떤 상황도 헤쳐나가게 해주는 인생내공이다. 베스트셀러 《매개하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적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한 연세대 산업공학과 임춘성 교수가 이번에는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 9가지 능력과 그 활용 전략을 소개한다. 세상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적자생존이라는 자연법칙은 더 서슬 퍼런 날을 세우고 우리를 위협할 것이다. 하지만 분명 인간 경쟁사회에는 그 어떤 변혁이 들이닥쳐도 단단하게 두 다리를 붙들어줄 핵심 ‘역량’이 존재한다. 이 책이 역설하는 9가지 역량은, 모든 순간에 경탄을 불러일으키고 집단에서 매력을 독점하는,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들이 가진 핵심이다. 수험생, 취준생, 학부모, CEO 할 것 없이 인생의 어느 위치, 어느 순간에 있든,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역량을 꺼내어 쓸 수 있다면, 당신은 궁극의 승자가 될 것이다.워밍업 | 왜-무엇을-어떻게 1장 세상을 제대로 이해하라_분류 분류의 추억 분별 있는 사람 분류능력 어떻게 분류능력을 얻을 것인가 직시하되 여러 각도로 2장 해야 할 일을 하라_지향 부질 ‘있는’ 희망 미션과 비전 지향능력 어떻게 지향능력을 얻을 것인가 손가락이 10개인 이유 3장 일의 순서를 정할 때는 최대한 냉정하라_취사 바위와 자갈 상대가 있어야 알게 된다 취사능력 어떻게 취사능력을 얻을 것인가 버려야 할 때 아까운 것들 4장 자신의 한계를 알아야 자신을 알게 된다_한정 너 자신을 알려면 검진은 종합이어야 한정능력 어떻게 한정능력을 얻을 것인가 당신의 정체, 문제의 실체 5장 무미하게 쓰고 건조하게 말하라_표현 지적인 사람에 대한 오해 소설 쓰지 마세요 표현능력 어떻게 표현능력을 얻을 것인가 몸으로 완성하기 6장 이상한 것이 아니라 다양한 것이다_수용 아 유 오픈? 다양한 나라의 앨리스 수용능력 어떻게 수용능력을 얻을 것인가 진정한 수용이 진정한 성장 7장 사이로 들어가라_매개 빅 웨이브 남은 또 다른 나 매개능력 어떻게 매개능력을 얻을 것인가 인생의 한 번은 책을 써라 8장 룰을 정하는 자가 되라_규정 똑똑한 바보가 되고 싶나요? 로워 더 워터라인 규정능력 어떻게 규정능력을 얻을 것인가 모두의 룰, 나만의 룰 9장 나는 여러 사람이라는 사실을 기억하라_전환 이중인격이 어때서 꼰대의 고백 전환능력 어떻게 전환능력을 얻을 것인가 미래가 있음에 과거가 있다 팔로우업 | 누가-언제-어디서 랩업 | ‘쇼생크 탈출’과 ‘포레스트 검프’ 감사의 마음 참고문헌“살아 있는 모든 존재는 평생 역량의 전쟁을 치른다” 무엇이든 감히 해내고 모든 것을 성과로 바꾸는 사람들의 무기, ‘역량’ 수백 수천 권의 자기계발서와 경영서를 탐독해도 현실의 인생을 한 방에 바꿔주는 비법이나 요령 따위는 없다. 무엇이든 감히 해내고, 모든 기회를 가시적인 성과로 바꾸는 사람들의 공통점은 뭘까? 가장 중요한 기본 중의 기본, ‘역량’을 장착했다는 것이다. ‘역량’은 무엇이든 해내는 힘이자, 나를 지켜주는 갑옷, 어떤 상황도 헤쳐나가게 해주는 인생내공이다. 베스트셀러 《매개하라》로 4차 산업혁명 시대의 혁신적 비즈니스 전략을 제시한 연세대 산업공학과 임춘성 교수가 이번에는 인생을 성공으로 이끌 9가지 능력과 그 활용 전략을 소개한다. 세상은 지금까지와는 차원이 다른 속도로 변화하고 있다. 적자생존이라는 자연법칙은 더 서슬 퍼런 날을 세우고 우리를 위협할 것이다. 하지만 분명 인간 경쟁사회에는 그 어떤 변혁이 들이닥쳐도 단단하게 두 다리를 붙들어줄 핵심 ‘역량’이 존재한다. 이 책이 역설하는 9가지 역량은, 모든 순간에 경탄을 불러일으키고 집단에서 매력을 독점하는, ‘무엇이든 해내는 사람’들이 가진 핵심이다. 수험생, 취준생, 학부모, CEO 할 것 없이 인생의 어느 위치, 어느 순간에 있든, 필요한 순간에 필요한 역량을 꺼내어 쓸 수 있다면, 당신은 궁극의 승자가 될 것이다. 격변하는 시대, 누군가는 앞서가고 누군가는 도태된다 당신을 궁극의 승자로 만들 진짜 능력은 무엇인가 불과 3년 전만 하더라도 ‘4차산업혁명’, ‘포스트휴먼’은 먼 미래의 일인 줄 알았다. 심지어 ‘포스트코로나’나 ‘언택트’나 ‘넥스트노멀’과 같은 개념은 아예 존재하지도 않았다. 어쩌면 아직도 누군가에게는 이런 개념들이 낯설 수 있겠지만 그들도 생활에 내밀하게 육박해 들어온 생경한 환경 자체를 무시하기는 힘들 것이다. 나도 따라 변화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공포가 본능적으로 느껴지는데 이 변화는 미처 따라잡을 엄두가 나지 않을 정도로 빠르다. 나만 그대로이고 모든 게 앞으로 나아가고 있는 것만 같다. 그냥 무작정 달리면 되지 않느냐고? 그럼 방향은 어떻게 할 텐가? 그러니까 그냥 달리면 안 된다는 것이다. 첨단 산업 전반을 아울러 성찰해야만 하는 산업공학이라는 분야에서 교수로 오래 재직하며 혁신에 대해 강구해 온 임춘성 교수는 다가올 시대에 개인에게 진정으로 필요한 역량이 무엇인지 하나하나 꺼내놓는다. 그 목록은 분류, 지향, 취사, 한정, 표현, 수용, 매개, 규정, 전환이다. 얼핏 그럴듯하면서도 딱딱한 단어들을 쭉 늘어놓은 것 같지만 독자는 책을 읽으면서 자신이 이 9가지 역량을 얼마나 오해하거나 오용하고 있었는지 알게 될 것이다. 각 역량은 3개씩 ‘세상을 쫓아가는 역량’, ‘세상과 함께하는 역량’, ‘세상을 앞서가는 역량’의 상위 항목으로 묶인다. 이를 보면 알 수 있듯 이 책이 서핑 코칭북이라면 저자는 미래라는 파도가 어떤 모습으로 우리 앞에 나타나든 유연하게 타고 넘어갈 수 있는 기본기를 탄탄하게 할 것을 당부한다. 잔기술을 부리기보다 단단하고 날렵한 보드를 깎고 튼튼한 하체 근육을 키우고 무너지지 않는 자세를 단련하자는 것이다. 능력이라는 퍼즐로 역량을 잘 조합해내는 자들이 결국은 게임을 압도할 것이다 각 역량을 제시하는 패턴은 ‘왜, 무엇을, 어떻게’와 같다. 먼저 왜 이 역량이 필요한지 예시를 들고 이를 개발하기 위해서는 무엇을 해야 하는지 역설한 후 어떻게 적용하면 되는지 서술한다. 설득을 위해 저자는 수많은 예시를 끌어들이는데 그 모든 것들이 저자가 그간 보고 듣고 읽은 구체적인 경험을 가공한 예시이기에 생생한 실제를 상상하도록 하는 힘이 있다. ‘누가, 언제, 어디서’ 패턴으로 분류된 여러 문제 상황의 필요 역량을 세 가지 능력의 조합으로 도출하는 마지막 ‘팔로우업’ 챕터는 각 문제가 길게 늘어지지 않고 역량 조합과 만나 해결되며 깔끔하게 닫힐 수 있도록 힘을 실어 마지막까지 책의 신뢰도를 높인다. 흥미로운 점은 이 모든 혁신 전략을 전수하는 저자의 어조이다. 저자는 짐짓 위엄 있는 척하거나 윽박지르는 대신 주저하는 독자를 어르고 의심하는 독자를 달래면서 논지를 밀고 나간다. 자신을 잘 따라오고 있는지 끊임없이 되묻고 가상의 물음에 정성스레 응답한다. 때로는 자신이 역설한 행동 지침을 자신 또한 제대로 수행하지 못했음을 먼저 고백하는가 하면 교수라는 사회적 지위와는 쉽게 매치가 되지 않는 천진한 속내를 드러내기도 한다. 저자의 목소리는 친근하고 재치 있으며 겸손하고 사려 깊기에 종종 뜻밖의 감동을 자아내기도 한다. 어쩌면 이런 마음씀이야말로 막연하고 불투명해 보이는 ‘역량’ 혹은 ‘삶의 지혜’를 (사실은 절대 손쉽지 않을 테지만) 손쉽게 비유로 제련하게 하는 힘일지 모르겠다. 졸업해서 어느 정도 열심히 살았고, 세상을 나름대로 겪은 지금은 그렇게 되었습니까? 그간의 지식과 경험으로 세상을 씩씩하게 대하고는 있지만, 정녕 자신 있나요? 게다가 지금의 세상은 우리가 이전에 알던 세상이 아닙니다. 어느 정도 감 잡았다고 믿었는데, 어느새 많은 것들이 흐트러졌습니다. 이제 겨우 판단이 선다 싶었는데, 그동안의 지식과 경험은 아니라고 합니다. 그저 편하게 눈 감고 마음 닫으면 모를까, 더 이상은 아니랍니다. 매사를 똑 부러지게 구분 짓고 정리하기가 어렵습니다. 세계 최초로 비행기를 이륙시킨 라이트 형제는 실패를 거듭하다 마침내 성공하여 기쁜 소식을 누이동생에게 전보로 알립니다.‘드디어 공중에서 120피트 비행 성공. 크리스마스 때 귀향함.’동생은 전보를 그 지역 신문 편집자에게 가져갑니다. 그 편집자는 흘끗 보며 말합니다. “당신 가족들에게 좋은 소식이군요. 크리스마스 때 두 아들이 집에 온다니 말이요.” 편집자의 눈과 마음에는, 비행이 인류의 커다란 진보라는 인식이 아예 없었으니까요.
태권도 공인품새 해설 2 (중국어판)
애니빅 / 강익필 지음 / 2016.05.01
23,000원 ⟶ 20,700원(10% off)

애니빅취미,실용강익필 지음
태권도 공인품새 해설 2권, 중국어판. 태권도 품새는 형식과 동작이 정해져 있기에 각각의 동작 연결이 중요하다. 하지만 사진으로 동작의 연결까지 표현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품새에서 동작과 동작의 연결을 촬영하고, 몸쓰기를 촬영하고, 아주 중요한 원리를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그리고 책에 사진과 스마트 폰 앱을 이용한 영상을 함께 담았다. 이제 이 책으로 영상과 글과 사진을 함께 보면서 품새를 더욱 잘 배울 수 있겠다.目錄 태권도 동작의 이해 跆拳道動作理解 서기 步型 / 딛기(걷기) 行? / 방향전환(돌아딛기) 方向?換 팔 쓰기 手臂的運用 / 몸 쓰기 身體的運用 / 차기 腿法 시선 ?? / 호흡 呼吸 / 강유 剛柔 / 완급 ?急 / 평상심 ?息 중심이동 重心移動 / 힘의 사용 力的運用 WTF 규정 동작 WTF 品勢規定動作 서기 步型 / 막기 格? / 지르기 平擊 차기 腿法 / 치기 ?擊 / 찌르기 刺擊 태극1장(건) 太極一章(乾) 태극2장(태) 太極二章(兌) 태극3장(이) 太極三章(離) 태극4장(진) 太極四章(震) 태극5장(손) 太極五章(巽) 태극6장(감) 太極六章(?) 태극7장(간) 太極七章(艮) 태극8장(곤) 太極八章(坤) 고려 高麗 금강 金剛 태백 太白 평원 平原 십진 十? 지태 地跆 천권 天拳 한수 漢水 일여 一如스마트 폰을 이용하여 동영상까지 볼 수 있는 태권도 품새 책의 혁신! 태권도 품새는 형식과 동작이 정해져 있기에 각각의 동작 연결이 중요하다. 하지만 사진으로 동작의 연결까지 표현하는 데는 한계가 있다. 그래서 품새에서 동작과 동작의 연결을 촬영하고, 몸쓰기를 촬영하고, 아주 중요한 원리를 동영상으로 촬영했다. 그리고 책에 사진과 스마트 폰 앱을 이용한 영상을 함께 담았다. 이제 이 책으로 영상과 글과 사진을 함께 보면서 품새를 더욱 잘 배울 수 있겠다. - 책의 내용 이 책은 세계태권도연맹 품새규정에 따라 세계태권도연맹 품새 시합에서의 경기규정을 사진과 동영상으로 자세하게 설명했습니다. 태극 1장부터 일여 품새까지 17가지 공인 품새에서 동작의 연결을 어떻게 하는지와 다음 동작의 시작을 어떻게 하는지 알기 쉽게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품새 수련할 때 동작이 어려워서 많이 물어보는 사항을 근접 촬영한 동영상으로 스마트 폰 앱을 이용하여 설명했습니다. 풍부한 사진, 자세한 해설과 동영상까지 있어서 태권도 지도자, 품새 선수, 품새 심판, 태권도 초보자까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 책의 특징 이 책은 태권도 책의 혁신입니다. 자세한 사진과 그림의 설명을 보고, 스마트 폰을 이용해서 동영상까지 볼 수 있습니다. 품새 수련을 할 때 발의 이동과 힘의 교차, 동작이 어려워서 잘 틀리는 동작과 많이 물어보는 사항을 근접촬영한 동영상으로 스마트 폰을 이용하여 설명했습니다. 그리고 품새에서 동작의 연결과 연결을 어떻게 하는지 다음 동작의 시작을 중간 중간사진으로 알기 쉽게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무술로써의 태권도에서 제일 중요한 몸쓰기와 힘쓰기의 기본을 ‘태권도 동작의 이해’에서 사진과 함께 원리를 자세히 설명했습니다. 풍부한 사진, 자세한 해설과 중요하고 어려운 동작을 동영상으로 보여줘서 태권도 지도자, 품새 선수, 품새 심판, 태권도 초보자까지 이해할 수 있습니다.
크리미널 조선
김영사 / 박영규 (지은이) / 2019.12.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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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사소설,일반박영규 (지은이)
범죄로 들추어낸 조선 사람들의 욕망 추적기. 한 마을이 사라질 뻔한 살인사건, 권력층의 사건 은폐, 반역으로 비화된 위조사건 등 조선을 뒤흔든 범죄부터 치밀하고 정교했던 검시와 과학수사, 부조리한 법 앞에서 생존을 위해 발버둥 쳤던 재판 과정까지. 지위 고하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인간 군상의 욕망이 뒤얽힌 범죄사건을 통해 500년 조선의 죄와 벌을 읽는다. 밀리언셀러 실록사가 박영규가 속속들이 밝힌 조선인의 본능과 민낯. 지금, 역사책에는 없는 날 것의 이야기가 펼쳐진다.들어가는 말: ‘조선인 사용 부작용 설명서’를 펴내며 이 책을 읽기 전에: 조선의 사법기관과 3심제 1장 살인사건으로 본 수사와 재판 과정 사건 발생 4년 뒤에 접수된 의문의 고발장 시신을 파내 검시에 돌입한 군수 법의학 지침서 《신주무원록》 검시를 보조하는 오작인은 어떤 존재일까 관찰사의 1차 심리 피고의 변호는 누가 했을까 형조의 심리와 정조의 최종 판결 2장 살인사건 파일 살인의 유형과 처벌 구타로 죽은 사람들 놀라서 죽은 아이 | 옥중에서 치른 죗값 | 황희와 맹사성의 사건 은폐 치정살인은 왜 일어났는가 간통이 살인이 되기까지 | 남편을 직접 죽인 여인 | 아내가 죽었다면 남편이 범인 | 죽이고 싶을 만큼 미운 연적 3장 미제사건 파일 여종 백이를 죽인 사람은 누구인가 한성 한가운데서 일어난 살인사건 | 현상금을 내건 의금부 | 마침내 내막이 밝혀지다 | 최금이는 누가 신고했을까 | 비단 절도 관련자를 신문하다 | 최금이와 김관에 대한 처벌 | 백이는 도대체 누가 죽였나 임해군의 죄를 밝히라 고관대작 유희서 살해사건 | 유희서의 집에서 행패를 부린 자들 | 공범이 말을 바꾼 이유 | 억울하게 처벌된 피해자의 아들 | 선조의 사건 은폐 | 의문으로 남은 진실 영조의 첫사랑 정빈 이씨 독살사건 배를 움켜쥐고 죽은 동궁의 후궁 | 만약 독살이었다면 | 독살을 주장하는 목호룡 | 그렇다면 범인은 | 장세상은 정말 범인일까 | 공범의 정체 | 정빈의 아들 효장세자 독살 의혹 4장 성범죄사건 파일 성범죄와 남녀 차별 낯 두꺼운 권력층의 성범죄 양반이라면 감형되는 시대 | 관대함의 극치를 보여준 곽충보 사건 억울한 여인들 정절을 지키지 못한 죄 | 간통죄로 사형을 당하다 색녀의 대명사가 된 유감동 온 나라를 뒤흔든 여인 | 끊임없이 이어지는 간부 행렬 자유연애를 꿈꾼 어을우동 바람에는 바람으로 | 사건을 덮으려는 성종 | 교수형에 처해지다 | 어을우동 간통사건의 전말 아동을 향한 잘못된 욕망 근친상간이라는 추문에 휩싸인 가문 특이한 간음사건 삼각관계에 놓인 아버지와 아들 | 같은 여인을 취한 장인과 사위 | 장모와 사위의 섹스 스캔들 | 계모와 간통한 승려 5장 무고사건 파일 무고죄와 처벌 수위 기생 다툼에 목숨을 걸다 남편과 동생을 역적으로 고발한 여인 재산에 눈먼 형제 6장 절도·강도사건 파일 절도죄는 어떻게 처벌했는가 절도범이 된 정승 황희의 아들 극형에 처했던 강도죄 조선의 3대 대도 의적의 대명사 홍길동 | 백정 출신의 대도 임꺽정 | 광대 출신 의적 장길산 7장 위조사건 파일 무엇을 위조했는가 조선의 화폐정책이 실패한 이유 어보를 위조하고 살아남은 자 반역으로 비화된 위조사건 호패 위조범은 왜 발생했을까 8장 폭행·방화·밀수사건 파일 폭행사건의 양상 주인을 폭행한 노비의 운명 | 자식이 부모를 폭행했다면 | 관리의 폭행사건 방화가 발생한 이유 함경도의 악습 | 종친 이목의 처벌 | 옷소매에 붙은 불로 사람이 죽다 | 봉수대에 방화를 저지르면 공인된 범죄, 밀수 후시무역으로 자리 잡은 밀수 | 왕을 곤혹스럽게 만든 사건 9장 조선에만 존재한 범죄 인사 청탁 방지용 분경죄 왕조시대 최고의 악법, 존장고발죄 특정한 무리에만 적용된 도망죄 상인 감시용 노인 미소지죄 재산까지 몰수한 사치죄살인에서 강도, 위조, 방화, 미제사건까지, 70가지 범죄로 조선사를 프로파일링하다! 인간은 시대를 불문하고 범죄를 일으켰고 조선시대도 예외가 아니었다. 그렇다면 조선인들은 어떤 범죄를 저질렀을까? 누가 수사하고 어떻게 판결했을까? 조선에만 존재했던 범죄도 있었을까? 한 마을이 사라질 뻔한 살인사건, 권력층의 사건 은폐, 반역으로 비화된 위조사건 등 조선을 뒤흔든 범죄부터 치밀하고 정교했던 검시와 과학수사, 부조리한 법 앞에서 생존을 위해 발버둥 쳤던 재판 과정까지. 지위 고하와 남녀노소를 막론하고 인간 군상의 욕망이 뒤얽힌 범죄사건을 통해 500년 조선의 죄와 벌을 속속들이 밝힌다. “범죄와 그 처리 과정이야말로 당대 사람들의 본능과 민낯을 확인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사료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조선인들이 남긴 가장 적나라한 삶의 모습을 파헤치는 작업이었다고 감히 말할 수 있다.” _본문에서 저자 박영규는 역사 대중화의 한 획을 그으며 정치, 사회, 문화 등 주제의 경계 없이 새로운 접근법과 입체적인 해설로 다채로운 조선사를 집필해왔다. 그런 그가 이번에는 범죄를 주제로 조선사회의 면면을 엿보고, 그 안에 감춰진 평범한 조선인의 본모습을 들춰냈다. 지금까지 조선시대의 범죄를 다룬 책들이 자극적이고 선정적인 살인사건에만 주목했다면 이 책은 실록을 바탕으로 방대한 자료를 분석정리해 조선의 범죄와 수사, 재판을 총망라했다. 왕족뿐 아니라 여종, 노비, 승려 등 천인에서 평민, 중인, 양반까지 각계각층의 조선인들 사이에서 벌어진 사건을 다룸으로써 필부필부, 갑남을녀의 일상과 희로애락을 읽을 수 있다. 조선을 뒤흔든 범죄부터 치밀한 과학수사, 정의와 부조리가 치열하게 다퉜던 재판 과정까지 조선인의 죄와 벌을 선명하게 복원하다 범죄는 언제나, 어디에나 있다. 하지만 범죄가 일어나는 맥락은 시대마다 다르다. 조용한 선비의 나라, 유교의 나라 조선에서 어떻게 대담하고 적나라한 범죄가 일어날 수 있었는가? 신분사회의 한계 속에서 약자는 어떻게 범죄로 내몰렸는가? 음모와 간계, 편법이 난무하는 재판장에서 보통 사람은 무엇을 선택해야 했는가? “권력 있고 돈 있는 자들은 살인을 하고도 온갖 이유와 구실로 감형을 받아 사형을 면하거나 무죄로 방면되기 일쑤였고, 힘없고 가난한 백성들은 작은 죄를 짓고도 하소연 한번 제대로 하지 못하고 형장의 이슬로 사라지는 일이 다반사였다. (…) 정의는 늘 백성의 삶과 동떨어져 있었다. 그들에게 법이란 그저 수탈과 억압을 합법화하는 무형의 칼날일 뿐이었다.” _본문에서 조선에는 엄연히 법이 존재했지만 그 법은 결코 공평하게 적용되지 않았다. 신분에 따라, 성별에 따라 같은 법 조항도 제각기 차별적으로 해석되었다. 정종 시기 곽충보라는 인물은 함부로 폭력을 일삼고 여인을 겁탈했으며, 민가를 약탈하고 심지어 사람을 죽이는 등 폭행, 강간, 갈취, 살인 등 죄목만 해도 한두 가지가 아닌 중죄인이었다. 하지만 공신이라는 이유로 직첩만 회수당했을 뿐 마땅한 처벌을 받지 않았다. 이처럼 조선의 법은 권력층에 지나치게 관대했다. 그렇다고 모든 관리가 자신의 직위를 이용해 부정과 비리에만 골몰한 것은 아니었다. 특히 검시와 재판에는 엄격한 절차가 존재했다. 검시는 교차 검증을 위해 초검과 복검으로 나누었다. 첫 번째 검시를 일컫는 초검은 사건이 일어난 해당 관청의 수령이 맡고, 두 번째 검시인 복검은 관찰사가 파견한 인근 지역의 수령이 진행했다. 또한 사형에 해당하는 범죄의 경우에는 억울한 죽음이 없도록 현대처럼 3심제를 적용해 재판했다. 관찰사가 1심을, 형조에서 2~3심을 보았고, 최종 판결은 왕이 직접 내렸다. 이처럼 조선시대 역시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고 범인에게 올바른 처벌을 내려 정의를 구현하기 위해 노력했다. 불합리한 현실 속에서도 공정함을 추구하려는 모습은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그리 낯설지 않다. 이 책을 통해 우리는 500년 전 조선인과의 간극을 줄이고 시대에 대한 공감과 이해에 한발 가까워질 수 있다. 조선의 범죄와 수사, 재판의 모든 것을 담은 이 책의 일독을 권한다. 역사책에는 없는 날 것의 이야기! 조선이 보내온 의문의 고발장에 밀리언셀러 실록사가 박영규가 답하다 이웃이 살해된 사건을 주민들이 숨겨야 했던 이유는 무엇인가? 충청도 옥천군의 한 마을에서 사건 발생 4년 뒤에야 살인에 대한 고소장이 접수되었다. 마을 사람들이 오랜 시간 고발을 꺼린 이유는 살인사건이 발생하면 문졸과 아전이 마을에 들이닥쳐 마구잡이로 노략질하기 때문이었다. 또한 피의자나 피해자의 이웃은 사건의 증인으로 조사를 받았는데, 당시에는 이들을 마치 죄인 다루듯 해 감옥에 가두기도 했다. 게다가 각종 형구를 가지고 수백 명의 관속이 마을로 들어와 주민들은 그들을 먹이고 재우느라 생업을 놓아야 할 지경이었다. 결국 살인사건이 터지면 지레 겁을 먹고 다른 마을로 달아나거나 한동안 산속에 숨어 송사가 끝나길 기다리기도 했으니, 마을이 송두리째 사라지는 경우가 허다했던 것이다. 이런 이유로 조선의 살인사건 중 80퍼센트는 암암리에 은폐되었다. 선조는 누구를 보호하기 위해 살인사건을 덮었는가? 선조 시기 재상급의 고관대작 유희서가 칼에 찔려 처참하게 죽은 시신으로 발견되었다. 범인으로 지목된 자들은 화적 떼였는데, 체포된 범인들이 연달아 감옥에서 의문의 죽임을 당했다. 수사관들이 겨우 밝혀낸 사실은 화적 떼에 살인을 청부한 자가 따로 있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누군가 감춰버린 듯 교사범은 찾아낼 수 없었고, 이 사건은 영원히 미제로 남고 말았다. 놀랍게도 사건을 은폐하고 포도청에 외압을 가했던 인물은 당시의 왕 선조였다. 그리고 재상의 살해를 청부한 범인은 선조의 큰아들 임해군이었다. 이렇듯 힘 있는 자들은 시대를 막론하고 자신의 치부를 숨기기 위해 협잡을 서슴없이 저질렀다. 조선시대의 법의관, 오작인은 누구였는가? 검시를 책임지는 사람은 지방의 수령이나 포도청 또는 한성부의 관원이었지만 직접 시신을 살피고 상태를 파악하는 사람은 오작인이었다. 신분은 비록 노비였으나 이들은 조선시대의 법의학 전문가였다. 오작인은 시신의 전신을 조사한 후 검시관에게 소리를 쳐서 결과를 알렸다. 즉 검시관들은 시신을 직접 보지도 않고 오직 오작인이 파악한 내용에만 의존했다. 따라서 오작인이 제대로 검시하지 못하거나 시신의 상태를 속이면 사건은 미궁으로 빠져들 수밖에 없었다. 실제로 대가를 받고 타살을 자살로 위장하는 등 오작인이 범인의 알리바이 조작에 가담하는 경우도 많았다. 살인사건이 벌어진 마을은 이렇듯 아수라장이 되는 형국이었으니, 마을에 살인이 벌어져도 마을 사람들이 쉬쉬하며 은폐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었다. 심지어 피해자 가족이 관청에 알리려고 해도 주민들이 압력을 가해서 신고를 하지 못하도록 하는 경우가 다반사였다. 또 피해자 가족이 신고하지 못하도록 마을 사람들이 돈을 거둬서 피해를 보상해주는 일도 많았다. 피해 보상을 마을에서 해주는 것이 마을을 살리는 유일한 길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세종 대인 1427년 6월 17일에 형조 판서 서선, 우의정 맹사성, 좌의정 황희가 충청도 신창현에서 발생한 살인사건에 연루되어 의금부에 하옥되는 사태가 발생했다. 당연히 이 때문에 조정이 발칵 뒤집어졌다. 사건의 범인은 서달이라는 인물이었는데, 그는 서선의 아들이자 황희의 사위였다. 그리고 맹사성은 황희와 친밀한 까닭에 사건 은폐에 가담하여 함께 하옥되었다. 그렇다면 왜 간부와 아내는 남편을 죽였을까? 바로 간통 사실이 발각될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다. 간통죄가 없는 지금이야 간통 사실이 발각되더라도 중벌에 처해지지 않기 때문에 살인으로 이어지는 경우가 드물지만, 당시엔 정절이 강요된 시대인 만큼 남편 있는 부인이 간통죄를 저질렀을 경우 최고 사형까지 당할 수 있었기 때문에 이를 모면하기 위해 아예 배우자를 죽여 간통 사실을 숨기려고 했다. 이렇듯 간통이 살인으로 이어진 이유는 간통에 대한 처벌이 너무 과했기 때문이다. 간통 사실이 발각되어 죽으나, 살인 사실이 발각되어 죽으나 매한가지라는 의식이 팽배했던 것이다.
천자문 수업
달아실 / 유굉의 (지은이), 조찬식 (옮긴이) / 2020.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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달아실소설,일반유굉의 (지은이), 조찬식 (옮긴이)
유굉의 박사의 『천자문강기』는 자의나 어구 해석은 물론, 『천자문』의 각 구절이 지니는 함의를 충분히 밝혀내고, 그게 오늘 우리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밝혀주고 있다. 아울러 어느 구절을 가릴 것 없이 중국 전통문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독자를 새로운 사유의 세계로 안내한다. 장을 넘길 때마다 중국의 역사와 지리 환경을 바탕으로 공시적이고 통시적인 장면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천자문강기』는 현재 중국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 중국인(화교) 사이에서『천자문』에 관한 최고의 권위서로서 굳건한 자리를 확보하고 있다. 대만에서는 국가 기관에서 이 천자문을 번체로 옮겨 소개하고 있고, 방송에서도 『천자문강기』를 소개한 바 있다. 또한 중국 최대의 포탈사이트인 바이두에서 ‘천자문’ 관련 검색을 하게 되면, “거의 모두”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유굉의 박사의 『천자문강기』 내용을 인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역자 일러두기 한국의 독자 여러분께 저자 서신 원문 저자 소개 저자 서문 역자 서문 머리말 제1강. 천지현황(天地玄黃) 001~002. 천지현황 우주홍황(天地玄黃 宇宙洪荒) 003~004. 일월영측 진수열장(日月盈 辰宿列張) 005~006. 한래서왕 추수동장(寒來署往 秋收冬藏) 007~008. 윤여성세 율려조양(閏餘成歲 律呂調陽) 009~010. 운등치우 노결위상(雲騰致雨 露結爲霜) 011~012. 금생려수 옥출곤강(金生麗水 玉出崑岡) 013~014. 검호거궐 주칭야광(劍號巨闕 珠稱夜光) 015~016. 과진리내 채중개강(果珍李柰 菜重介薑) 017~018. 해함하담 인잠우상(海鹹河淡 鱗潛羽翔) 019~020. 용사화제 조관인황(龍師火帝 鳥官人皇) 021~022. 시제문자 내복의상(始制文字 乃服衣裳) 023~024. 추위양국 유우도당(推位讓國 有虞陶唐) 025~026. 조민벌죄 주발은탕(弔民伐罪 周發殷湯) 027~028. 좌조문도 수공평장(坐朝問道 垂拱平章) 029~030. 애육려수 신복융강(愛育黎首 臣伏戎羌) 031~032. 하이일체 솔빈귀왕(遐邇一體 率賓歸王) 033~036. 명봉재죽 백구식장, 화피초목 뇌급만방 (鳴鳳在竹 白駒食場, 化被草木 賴及萬方) 제2강. 호작자미(好爵自) 037~038. 개차신발 사대오상(盖此身髮 四大五常) 039~040. 공유국양 기감훼상(恭惟鞠養 豈敢毁傷) 041~042. 여모정결 남효재량(女慕貞潔 男效才良) 043~044. 지과필개 득능막망(知過必改 得能莫忘) 045~046. 망담피단 미시기장(罔談彼短 靡恃己長) 047~048. 신사가복 기욕난량(信使可覆 器欲難量) 049~050. 묵비사염 시찬고양(墨悲絲染 詩贊羔羊) 051~052. 경행유현 극념작성(景行維賢 克念作聖) 053~054. 덕건명립 형단표정(德建名立 形端表正) 055~058. 공곡전성 허당습청, 화인악적 복연선경 (空谷傳聲 虛堂習聽, 禍因惡積 福緣善慶) 059~060. 척벽비보 촌음시경(尺璧非寶 寸陰是競) 061~062. 자부사군 왈엄여경(資父事君 曰嚴與敬) 063~064. 효당갈력 충즉진명(孝當竭力 忠則盡命) 065~066. 림심리박 숙흥온정(臨深履薄 夙興溫) 067~068. 사란사형 여송지성(似蘭斯馨 如松之盛) 069~070. 천류불식 연징취영(川流不息 淵澄取映) 071~072. 용지약사 언사안정(容止若思 言辭安定) 073~074. 독초성미 신종의령(篤初誠美 愼終宜令) 075~076. 영업소기 자심무경(榮業所基 籍甚無竟) 077~078. 학우등사 섭직종정(學優登仕 攝職從政) 079~080. 존이감당 거이익영(存以甘棠 去而益詠) 081~082. 악수귀천 예별존비(樂殊貴賤 禮別尊卑) 083~084. 상하화목 부창부수(上下和睦 夫唱婦隨) 085~086. 외수부훈 입봉모의(外受傅訓 入奉母儀) 087~088. 제고백숙 유자비아(諸姑伯叔 猶子比兒) 089~090. 공회형제 동기연지(空懷兄弟 同氣連枝) 091~092. 교우투분 절마잠규(交友投分 切磨箴規) 093~096. 인자은측 조차불이, 절의염퇴 전패비휴 (仁慈隱惻 造次弗離, 節義廉退 顚沛匪虧) 097~100. 성정정일 심동신피, 수진지만 축물의이 (性情靜逸 心動神疲, 守眞志滿 逐物意移) 101~102. 견지아조 호작자미(堅持雅操 好爵自) 제3강. 암수묘명(岩岫杳冥) 103~104. 도읍화하 동서이경(都邑華夏 東西二京) 105~106. 배망면락 부위거경(背邙面洛 浮渭據涇) 107~108. 궁전반울 루관비경(宮殿盤鬱 樓觀飛驚) 109~110. 도사금수 화채선령(圖寫禽獸 畵彩仙靈) 111~112. 병사방계 갑장대영(丙舍傍啓 甲帳對楹) 113~114. 사연설석 고슬취생(肆筵設席 鼓瑟吹笙) 115~116. 승계납폐 변전의성(升階納陛 弁轉疑星) 117~118. 우통광내 좌달승명(右通壙內 左達承明) 119~120. 기집분전 역취군영(旣集墳典 亦聚群英) 121~122. 두고종례 칠서벽경(杜稿鍾隷 漆書壁經) 123~124. 부라장상 노협괴경(府羅將相 路俠槐卿) 125~126. 호봉팔현 가급천병(戶封八縣 家給千兵) 127~128. 고관배련 구곡진영(高冠陪輦 驅振纓) 129~130. 세록치부 거가비경(世祿侈富 車駕肥輕) 131~132. 책공무실 늑비각명(策功茂實 勒碑刻銘) 133~134. 반계이윤 좌시아형(磻溪伊尹 佐時阿衡) 135~136. 엄택곡부 미단숙영(奄宅曲阜 微旦孰營) 137~138. 환공광합 제약부경(桓公匡合 濟弱扶傾) 139~140. 기회한혜 열감무정(綺回漢惠 說感武丁) 141~142. 준예밀물 다사식녕(俊乂密勿 多士寔寧) 143~144. 진초경패 조위곤횡(晉楚更覇 趙魏困橫) 145~146. 가도멸괵 천토회맹(假途滅 踐土會盟) 147~148. 하준약법 한폐번형(何遵約法 韓弊煩刑) 149~150. 기전파목 용군최정(起頗牧 用軍最精) 151~152. 선위사막 치예단청(宣威沙幕 馳譽丹靑) 153~154. 구주우적 백군진병(九州禹迹 百郡秦幷) 155~156. 악종태대 선주운정(嶽宗泰垈 禪主云亭) 157~158. 안문자새 계전적성(雁門紫塞 鷄田赤城) 159~160. 곤지갈석 거야동정(昆池碣石 鋸野洞庭) 161~162. 광원면막 암수묘명(曠遠綿邈 岩岫杳冥) 제4강. 영수길소(永綏吉) 163~164. 치본어농 무자가색(治本於農 務玆稼穡) 165~166. 숙재남묘 아예서직(載南畝 我藝黍稷) 167~168. 세숙공신 권상출척(稅熟貢新 勸賞黜陟) 169~170. 맹가돈소 사어병직(孟軻敦素 史魚秉直) 171~172. 서기중용 노겸근칙(庶幾中庸 勞謙勤勅) 173~174. 영음찰리 감모변색(聆音察理 鑑貌辨色[監貌變色]) 175~176. 이궐가유 면기지식(貽厥嘉猷 勉其祗植) 177~178. 성궁기계 총증항극(省躬譏誡 寵增抗極) 179~180. 태욕근치 임고행즉(殆辱近恥 林皐幸卽) 181~182. 양소견기 해조수핍(兩疏見機 解組誰逼) 183~184. 색거한처 침묵적료(索居閑處 沈默寂寥) 185~186. 구고심론 산려소요(求古尋論 散慮逍遙) 187~188. 흔주누견 척사환초(欣奏累遣 謝歡招) 189~192. 거하적력 원망추조, 비파만취 오동조조 . (渠荷的歷 園莽抽條 枇杷晩翠 梧桐蚤凋) 193~196. 진근위예 낙엽표효, 유곤독운 능마강소 (陳根委 落葉飄搖 游獨運 凌摩絳) 197~198. 탐독완시 우목낭상(耽讀翫市 寓目囊箱) 199~200. 이유유외 촉이원장(易攸畏 屬耳院墻) 201~202. 구선찬반 적구충장(具膳餐飯 適口充腸) 203~204. 포어팽재 기염조강(飽烹宰 饑厭糟糠) 205~206. 친척고구 노소이량(親戚故舊 老少異糧) 207~208. 첩어적방 시건유방(妾御績紡 侍巾房) 209~210. 환선원결 은촉휘황(紈扇圓潔 銀燭煌) 211~212. 주면석매 남순상상(晝眠夕寐 藍筍象床) 213~214. 현가주연 접배거상(弦歌酒宴 接杯擧觴) 215~216. 교수돈족 열예차강(矯首頓足 悅豫且康) 217~218. 적후사속 제사증상(嫡後嗣續 祭社蒸嘗) 219~220. 계상재배 송구공황(稽再拜 悚懼恐惶) 221~222. 전첩간요 고답심상(箋牒簡要 顧答審詳) 223~224. 해구상욕 집열원량(骸垢想浴 執熱願凉) 225~226. 여라독특 해약초양(驢犢特 駭躍超) 227~228. 주참적도 포획반망(誅斬賊盜 捕獲叛亡) 229~232. 포사료환 혜금완소, 념필윤지 균교임조 (布射僚丸 琴阮嘯 恬筆倫紙 鈞巧任釣) 233~234. 석분이속 병개가묘(釋紛利俗 竝皆佳妙) 235~236. 모시숙자 공빈연소(毛施淑姿 工姸笑) 237~238. 연시매최 희휘낭요(年矢每催 曦暉朗耀) 239~240. 선기현알 회백환조(璇璣懸斡 晦魄環照) 241~242. 지신수우 영수길소(指薪修祐 永綏吉) 243~244. 구보인령 부앙랑묘(矩步引領 俯仰廊廟) 245~246. 속대긍장 배회첨조(束帶矜莊 徘徊瞻眺) 247~250. 고루과문 우몽등초, 위어조자 언재호야 (孤陋寡聞 愚蒙等 謂語助者 焉哉乎也) 맺는말가장 독특하고 가장 적확한 천자문 주석서 ― 유굉의 지음, 조찬식 옮김, 『천자문 수업』 『천자문 수업』은 중국의 학자 유굉의 박사가 쓴 『천자문강기(千字文講記)』를 조찬식 선생이 번역한 책이다. 지금까지 『천자문(千字文)』의 주해서로 이용되어온 것은 조선조 1752년에 출판된 홍성원(洪聖源)의 『주해천자문(註解千字文)』과 청나라 말엽에 왕소윤(汪嘯尹)이 발행한 『천자문석의(千字文釋義)』라 할 수 있다. 국내 『천자문』 해설서에서도 이 두 저서를 심심찮게 인용하고 있는데, 왕소윤의 『천자문석의』는 아직 국내에서 완역 소개되지는 않고 있다. 결국 지난 200년간 『천자문』에 대한 현대적인 해석이 없었다는 뜻이다. 이런 공극을 메우는 것이 바로 유굉의 박사의 『천자문강기(千字文講記)』이다. 『천자문강기(千字文講記)』는 글자 그대로, 여러 번에 걸친 저자의 『천자문(千字文)』 강의를 녹취한 것으로 2007년에 처음 발간되었다. 저자인 유굉의 박사는 기존의 『천자문』을 현대적인 감각과 언어로 풀이하고 있다. 또한 어릴 때 고전 한문을 전통적인 방법으로 사사했고, 나중에는 중의학을 전공한 의사 출신이기도 한 저자는 중의학 기반으로 하여 『천자문』을 보다 깊고 새롭게 풀어내고 있다. 유굉의 박사의 『천자문강기(千字文講記)』는 자의(字意)나 어구(語句) 해석은 물론, 『천자문(千字文)』의 각 구절이 지니는 함의를 충분히 밝혀내고, 그게 오늘 우리의 삶과 어떻게 연결되어 있는지 밝혀주고 있다. 아울러 어느 구절을 가릴 것 없이 중국 전통문화에 대한 해박한 지식으로 독자를 새로운 사유의 세계로 안내한다. 장을 넘길 때마다 중국의 역사와 지리 환경을 바탕으로 공시적이고 통시적인 장면들이 눈앞에 펼쳐진다. 『천자문강기(千字文講記)』는 현재 중국 국내에서는 물론, 해외 중국인(화교) 사이에서『천자문(千字文)』에 관한 최고의 권위서로서 굳건한 자리를 확보하고 있다. 대만에서는 국가 기관에서 이 천자문을 번체로 옮겨 소개하고 있고, 방송에서도 『천자문강기(千字文講記)』를 소개한 바 있다. 또한 중국 최대의 포탈사이트인 바이두(http://www.baidu.com)에서 ‘천자문’ 관련 검색을 하게 되면, “거의 모두”라고 할 수 있을 만큼 유굉의 박사의 『천자문강기(千字文講記)』 내용을 인용하고 있음을 확인할 수 있다. 유굉의 박사의 『천자문강기(千字文講記)』는 중국은 물론 국내에서 나온 어떤 『천자문(千字文)』 주석서와도 차별되는 천자문 주석서라고 할 수 있다. 이런 『천자문강기(千字文講記)』를 국내에서 처음으로 번역하여 출간한 책이 바로 『천자문 수업』이다. 우리 독자들도 이번에 발간된 『천자문 수업』을 통해 『천자문(千字文)』에 대한 안목과 이해도를 한껏 높일 수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
돈의 흐름을 꿰뚫는 산업 트렌드 2021
한국경제신문 / 한경비즈니스, 전병서 (엮은이) / 2020.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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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신문소설,일반한경비즈니스, 전병서 (엮은이)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는 유례없는 위기를 겪고 있다. 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이다. 코로나19는 개인과 개인을 넘어 공동체와 공공체 그리고 국가와 국가 간의 모든 교류를 제한하도록 만들고 있다. 소통을 통해 발전하는 경제는 코로나19에 막혀 점점 활력을 잃어 가고 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사실은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대한 희망이 싹트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물론 이 희망이 실제가 될지, 상상만으로 끝날지는 아직 모른다. 또한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은 자국 우선주의를 강조하던 ‘사업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물러나고 노련한 정치가이자 외교 전략가인 조 바이든 당선인이 새로운 미국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지난 수년간 이어지던 ‘트럼프노믹스’는 이제 ‘바이드노믹스’로 바뀌는 것이다. 2020년을 돌아보면 경제와 산업은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말을 실감하게 된다. 그 사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급성장한 산업이 있는가 하면 새로운 흐름에 밀려 존재감이 사라진 산업도 있다. 또 완전히 잊혔다가 부활하며 주목 받는 산업도 생긴다. 산업 사이클은 불과 몇 년 전보다 더 짧아지고 있고 업종 간 융합과 복합은 더 강력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산업의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한경비즈니스가 『산업 트렌드 2021』을 펴내는 것은 이런 배경 때문이다. 이 책은 알토란같은 정보를 체계적으로 담았다. 전체 산업을 32개 업종으로 분류했고 각 업종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루고, 특히 해당 산업의 최신 이슈를 한자리에 모아 분류했다. 그뿐만 아니라 각 산업별 주요 기업에 대한 정보도 빠뜨리지 않고 넣었다.2021년 인사이트: 포스트 팬데믹과 리질리언스의 시대 ① 인류 강타한 코로나19 쇼크 1 _ ‘균’이 만든 100년 만의 고립 2 _ 진정 세계화의 종말, 역글로벌화의 시작인가 3 _ 버블은 기술로 잠재우고 불황은 신기술로 극복한다 4 _ 2021년 세계 경제, 리질리언스의 시대 ② 바이든의 새 시대 연 미국 1 _ 대선 이후 미국 경제, 미국의 ‘시스템 회복력’에 기대 2 _ ‘바이드노믹스(Bidenomics)’, 미국을 구할 것인가 3 _ 미국의 중국 때리기, ‘웃으면서 때리는 놈’이 더 무섭다 4 _ 장사꾼에서 ‘정치꾼’으로 미국 외교의 리셋 5 _ 바이든의 대중국 공격 포위망 ③ ‘신기술의 힘’ 경험한 중국 1 _ 미·중의 대립 과정에서 나타난 두 가지 함정 2 _ 중국, 박쥐의 생명력 같은 속성 가진 묘한 나라 3 _ 중국, ‘발병 원죄국’에서 ‘방역 모범국’으로 변신한 비밀 4 _ 중국의 ‘US-테크프리(tech free) 전략’ 성공할까 5 _ 중국의 2025·2030년 목표 ④ 미·중의 전략 경쟁 시기, 한국의 전략은 1 _ 미국이 아닌 한국의 시각으로 중국 다시 봐야 2 _ 중국발 ‘디지털 르네상스’를 주의하라 3 _ ‘4차 산업혁명 기술’ 올인해 중국보다 앞서는 게 있어야 산다 스마트폰: 화웨이 빈자리 누가 차지할까 반도체: 2021년 투자 증가 전망…파운드리 모멘텀 부각 디스플레이: 예상 밖 가격 상승…차세대 주인공은 ‘OLED’ 가전:포스트 코로나 시대, ‘건강 가전’의 재발견 통신: 5G 강점 살린 B2B 서비스 새 성장 엔진 될까 2차전지: 성장의 ‘방향성’은 이미 정해졌다 자동차: 억눌린 수요 폭발, 2021년이 기대된다 건설: 2022년 이후 공공 부문 주도로 회복세 진입 전기·가스: 인류의 숙제 된 ‘탄소 중립’, 속도 내는 친환경 에너지 산업 철강: 식었던 철강주가 다시 타오른다 조선: 주춤했던 업황, 친환경 바람 타고 부활 기지개 정유: 저물어 가는 석유시대, 살길은 체질 개선뿐 화학: 위생용 장갑·헬멧 수요 폭발…화학업계 ‘들썩’ 은행: ESG 금융에서 디지털 화폐까지…금융 패러다임이 바뀐다 증권: 시장 패러다임 바꾼 ‘동학 개미’ 보험: 보험도 디지털 전환…플랫폼 공룡에 대비하라 카드: ‘본업보다 부업’…카드 대출, 역대 최대 규모 백화점: 사회적 거리두기로 매출 타격…명품은 예외 마트: 저무는 오프라인 시대…온라인 강화로 생존 모색 편의점: 전국 편의점 증가, 2021년에도 이어진다 제약: 희귀의약품·혁신 신약이 고성장 이끈다 바이오: 코로나19 백신 개발 주인공은 누가 될까? 인터넷 포털: 네이버·카카오, 끝없는 영토 확장 게임: 게임을 넘어 ‘가상현실 시대’에 돌입하다 엔터테인먼트: 콘서트 빈자리 유튜브가 채운다 호텔 면세점: 고급 서비스 찾는 2030…면세점은 2021년 중반 회복 식품: ‘집밥’·‘온라인’ 날개 달고 호황기 진입 의류: 2차 대전 이후 최악, 역성장 브레이크가 없다 화장품: “이젠 테스트도 필요 없다”…온라인 판매 급성장 항공: 멈춰선 하늘길…글로벌 톱10 항공사 출범 ‘초읽기’ 해운: 10년 만에 ‘턴어라운드’ 맞은 컨테이너선 택배: 쏟아지는 배송 물량…요금 인상 가능할까2021년 인사이트: 포스트 팬데믹과 리질리언스의 시대 산업을 제대로 알아야 하는 이유는 투자와 긴밀하게 연결돼 있기 때문이다! 세계 경제와 한국 경제는 유례없는 위기를 겪고 있다. 바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의 대유행이다. 코로나19는 개인과 개인을 넘어 공동체와 공공체 그리고 국가와 국가 간의 모든 교류를 제한하도록 만들고 있다. 소통을 통해 발전하는 경제는 코로나19에 막혀 점점 활력을 잃어 가고 있다. 그나마 다행스러운 사실은 치료제와 백신 개발에 대한 희망이 싹트기 시작했다는 것이다. 물론 이 희망이 실제가 될지, 상상만으로 끝날지는 아직 모른다. 또한 세계 최강대국인 미국은 자국 우선주의를 강조하던 ‘사업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이 물러나고 노련한 정치가이자 외교 전략가인 조 바이든 당선인이 새로운 미국을 이끌 것으로 보인다. 지난 수년간 이어지던 ‘트럼프노믹스’는 이제 ‘바이드노믹스’로 바뀌는 것이다. 2020년을 돌아보면 경제와 산업은 살아 움직이고 있다는 말을 실감하게 된다. 그 사이 화려한 스포트라이트를 받으며 급성장한 산업이 있는가 하면 새로운 흐름에 밀려 존재감이 사라진 산업도 있다. 또 완전히 잊혔다가 부활하며 주목 받는 산업도 생긴다. 산업 사이클은 불과 몇 년 전보다 더 짧아지고 있고 업종 간 융합과 복합은 더 강력하게 나타나고 있다. 이런 환경에서 산업의 미래를 정확하게 예측하는 일은 매우 어려운 일이다. 한경비즈니스가 『산업 트렌드 2021』을 펴내는 것은 이런 배경 때문이다. 이 책은 알토란같은 정보를 체계적으로 담았다. 전체 산업을 32개 업종으로 분류했고 각 업종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루고, 특히 해당 산업의 최신 이슈를 한자리에 모아 분류했다. 그뿐만 아니라 각 산업별 주요 기업에 대한 정보도 빠뜨리지 않고 넣었다. 이번『산업 트렌드 2021』는 새로운 편집 디자인으로 가독성을 높이고, 책 전반에 걸쳐 인포그래픽과 이미지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핵심 메시지를 한눈에 쉽게 파악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 경제 주체들이 사업 계획을 세우고 투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100여 년 만에 전 세계에 최악의 경기와 고립을 만들었다. 세계 최고의 나라 미국이 세계 최대의 확진자와 사망자를 냈다. 중국에서 발생한 박쥐의 날갯짓이 인도양·대서양을 건너 미국에 도착하자 태풍으로 변한 것이다.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의 공포는 사망의 공포보다 확산의 공포다. 역대 최대인 217개국에 전염됐지만 사망률은 2.5%에도 못 미친다. 접촉의 공포가 인간을 ‘100년 만의 고독’이 아닌 ‘고립’을 자초하게 만들었고 접촉의 시대를 살아온 사회적 동물 인간에게 잔인한 고독을 만들었다. 하지만 인류는 인터넷과 휴대전화를 발명해 쓰고 있어 언택트(비대면)로 접촉하지 않은 듯하면서 더 많은 랜선 접촉을 하면서 잘 살아가고 있다. 이번 코로나19 팬데믹이 바꾼 세상의 큰 변화는 세 가지다. 첫째, 미·중의 경제력 경쟁에서 변화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최근 2년간 중국과 무역 전쟁을 벌이면서 하고 싶었던 것은 중국과의 경제력 격차를 벌려 놓는 것이었다. 미국 국내총생산(GDP)의 66%까지 쫓아온 중국을 좌초시키는 것이 목표였다. 하지만 이번 코로나19로 미국 경제는 마이너스 성장하고 중국은 플러스 성장하는 바람에 미·중의 격차는 오히려 좁혀졌다. 국제통화기금(IMF)이 2020년 10월 예측한 자료로 보면 미국 대비 중국 국내총생산(GDP)은 2020년 71%로 오히려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는 1995년 일본이 당시 미국 GDP의 71%를 달성했던 이후 최대의 수치다. 일본은 1995년을 피크로 빠르게 추락해 지금은 미국 GDP의 25%선에 그치고 있다. IMF는 2025년이면 중국 GDP가 미국 GDP의 90% 선까지 올라설 것으로 전망했다. 이렇게 되면 미국은 역사상 가장 강력한 넘버2를 맞게 되는 것이다. 둘째, 기술 혁명에서의 변화다. 2016년 다보스포럼 이후 세계는 4차 산업혁명에 빠졌다. 모든 기업의 최고경영자(CEO)와 최고정보책임자(CIO)들이 입만 열면 4차 산업혁명기술 도입을 외쳤고 각국 정부도 4차 산업혁명을 떠들었지만 속 시원한 성과는 없었다. 신기술혁명에 저항하는 ‘붉은 깃발’이 사회 곳곳에서 강한 저항 세력으로 작용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를 5개월도 안 된 시간에 해결한 것이 코로나19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만든 비대면·비접촉이 언택트 경제를 만들었고 이것이 4차 산업혁명을 앞당기는 기폭제가 됐다. 화상회의·재택근무·비대면 결제 등의 서비스가 정부·기업·가정·학교 등 모든 사회 전반에 일거에 도입됐다. 그리고 이 과정에서 급격히 늘어난 빅데이터는 인공지능(AI) 사회로 진입하는 거대한 기반이 되고 있다. 셋째, 금융에서의 대변화다. 지금 전 세계의 금융은 미증유의 길을 가고 있다. 역사상 특정 시점, 특정 국가에 금리가 제로 혹은 마이너스 금리로 간 적은 있었지만 전 세계가 동시에 제로 금리, 마이너스 금리로 들어간 적은 없었다. 메소포타미아 시대 이후 처음 겪는 마이너스 금리는 세계 금융 시장과 실물에 엄청난 변화를 몰고 오고 있다. 실물 경기는 100년 만의 최악인데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하고 있다. 금리는 돈의 가격을 결정하는 중요한 지표인데 이것이 무용지물이라는 것이다. 아무리 돈을 풀어도 더 이상 금리가 내려갈 수 없는 유동성 함정에 빠지고 자산 버블이 뭉게뭉게 피어오르고 있다. 이는 코로나19 방역과 대처에 실패한 각국 정부가 서로 경쟁적으로 돈을 풀고 금리를 제로 혹은 마이너스로 내린 때문이다. 정부가 나서 시장 기능을 파괴한 것이다. 한경비즈니스가 『산업 트렌드 2021』을 펴내는 것은 이런 배경 때문이다. 이 책은 알토란같은 정보를 체계적으로 담았다. 전체 산업을 32개 업종으로 분류했고 각 업종에 대해 구체적으로 다루고, 특히 해당 산업의 최신 이슈를 한자리에 모아 분류했다. 그뿐만 아니라 각 산업별 주요 기업에 대한 정보도 빠뜨리지 않고 넣었다. 내용을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 책 전반에 걸쳐 그래픽 중심으로 편집했다. 경제 주체들이 사업 계획을 세우고 투자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그림책의 새로운 서사 형식
마루벌 / 옌스 틸레 등 글, 지광신, 박은경, 정윤희 옮김 / 2010.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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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루벌소설,일반옌스 틸레 등 글, 지광신, 박은경, 정윤희 옮김
역사상 그림책이 처음 시작되고, 형식과 내용면에서 가장 앞선 그림책의 실험들이 시도되는 유럽에서 최고 권위의 그림책 전문 연구자들이 쓴 이론서다. 현대의 그림책은 글과 그림, 시간과 공간, 은유와 상징, 교육과 예술이 복합적, 다층적으로 상호작용하여 복잡하게 얽힌 의미망을 구축하는 독자적인 예술 장르로서 인정되고 있다. 이 책은 그림책에 대한 분석이나 비평은 복잡한 구조에 대한 이해를 통해 현대 그림책의 새롭고 혁신적인 서술구조를 분석하고자 한다. 이 책은 그림책 생산부터 소비의 모든 단계에 있는 사람들, 작가, 출판인, 교육자, 비평가에게 유용한 지침서가 될 것이다. 21세기 새로운 경향의 그림책에 대한 새로운 이론적 분석의 틀 제시 최초의 본격적인 그림책 이론서 우리나라의 어린이청소년책출판 규모는 1990년대 이후로 20년간 500퍼센트 가까이 성장했고, 그중에서도 그림책은 50퍼센트 이상 차지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동안 우리나라에서 아동청소년문학은 성인문학에 진출하는 데 실패한 작가들이나 하는 차선의 작업으로 가벼이 여겨졌으나 최근들어 성공한 성인작가들까지 관심을 가질 정도로 어린이문학에 대한 사회적 인식은 크게 달라졌다. 어린이문학비평도 많이 발달해 번역서 뿐 아니라 국내 저자들의 비평서들이 열권 이상 출간되어 어린이문학 발전에 기여하고 있다. 그러나 그림책 비평은 그 출판 규모에 비해 상대적으로 덜 발달된 상황으로, 르네상스를 맞은 우리나라 그림책 출판의 수준을 더욱 높이 끌어올리기 위해서는 심도있는 그림책 이론서 및 비평서의 필요성이 절실했다. 종합예술로서의 그림책, 어떻게 보아야 할까 『그림책의 새로운 서사 형식』은 역사상 그림책이 처음 시작되고, 형식과 내용면에서 가장 앞선 그림책의 실험들이 시도되는 유럽에서 최고 권위의 그림책 전문 연구자들이 쓴 이론서다. 그래서 그림책 생산부터 소비의 모든 단계에 있는 사람들, 작가, 출판인, 교육자, 비평가에게 매우 유용한 학습서가 될 것이다. 사실 10여 년 전 우리나라에 그림책 출판 붐이 처음 시작될 때, 일부 그림책 편집자들이 독일에서 나온 이 이론서를 구해 나름대로 어렵게 번역하며 공부하기로 하였다. 많은 분들이 이책을 기다려 오셨는데 그동안 출간이 지연되다 이제야 출간하게 되었다. 그림 뒤에 숨어있는 그림 읽기 오늘날 그림책은 단순히 글에 글을 보조하는 그림을 그려넣는 최초의 형식에서 훨씬 진보했다. 현대의 그림책은 글과 그림, 시간과 공간, 은유와 상징, 교육과 예술이 복합적, 다층적으로 상호작용하여 복잡하게 얽힌 의미망을 구축하는 독자적인 예술 장르로서 인정되고 있다. 따라서 그림책에 대한 분석이나 비평은 복잡한 구조에 대한 이해없이는 정확하게 이루어지기 어렵다. 『그림책의 새로운 서사 형식』은 현대 그림책의 새롭고 혁신적인 서술구조를 분석하는 적절한 틀을 제시한다. 이 책에서 예로 들어 자세하게 글과 그림의 관계를 분석하는 그림책들은 대부분 우리나라에서도 출간된 것들이다. 따라서 이 책은 특히 그림책에 글을 쓰는 작가, 그림 그리는 일러스트레이터, 편집 기획자 등 그림책을 생산하는 현장에 있는 사람들에게 그동안 그림책에 관해 답답하게 생각했던 궁금증을 풀어주고, 그림책에 대한 이해를 한껏 심화시켜줄 것이다. 『그림책의 새로운 서사 형식』은 20여 년 간 우리 그림책 출판계가 쌓아온 경험을 체계적으로 다듬어주고, 세계에 진출할 수 있는 작품을 내기위해 필요한 내공을 다지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이것이 4차 산업혁명이다
매일경제신문사 / 최재용 외 지음 / 2017.0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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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경제신문사소설,일반최재용 외 지음
미래사회의 핵심 주제는 단연 4차 산업혁명이다.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지능'과 '연결'을 키워드로 일어나는 새로운 산업혁명이다. 4차 산업혁명은 초연결(hyper-connectivity), 초지능(super-intelligence)을 특징으로 하기에 기존 산업혁명과 비교할 수 없는 광범위한 확장성과 영향력을 보인다.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은 인공지능(AI)이 얼마나 큰 발전을 이루었는지 한눈에 보여준다. 구글과 애플 등이 경쟁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자율주행차 또한 머지않아 우리 도로를 달리게 될 것이다. 드론, 로봇, 무인차 등 자칫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등장할 법한 소재로 여겨지지만, 눈앞에 닥친 현실이다. 그러면 우리는 이 거대한 변화의 물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이 책은 바로 그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준다.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 7인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화두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해답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드론, 비트코인, 소셜미디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미래직업 등 꼭 알아야 하는 분야에 대한 전망과 기회, 위기, 해법을 담고 있다.머리말 chapter 01 제4차 산업혁명과 인공지능 … 최재용 Prologue 1.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人工知能) 1) 인공지능이란? 2) 인공지능으로 그린 그림 3) 인공지능 플로우 머신 작곡 4) 인공지능 번역기 5) 인공지능 의사 6) 인공지능과 금융 2. 눈앞에 다가온 인공지능 1) 인공지능 스피커 체험기 2) 우리 일상에 파고든 인공지능 AI Epilogue chapter 02 제4차 산업혁명 비트코인과 블록체인 … 구대환 Prologue 1. 비트코인의 출현 배경 1) 지난 2008년 미국발 금융위기 2) 양적 완화와 화폐가치의 하락 3) 결제수단의 변화 4) 인터넷 출현과 발전에 따른 새로운 결제방식의 필요성 5) 금융 독점에 대한 반발 6) 비트코인의 탄생 2. 비트코인과 블록체인의 현주소 1) 블록체인이란? 2) 일반인의 접근 3) 비트코인의 사용 3. 비트코인의 가치 상승과 미래 전망 1) 비트코인의 시세 2) 경제 주체들의 반응과 전망 4. 블록체인의 다양한 응용 1) 활용 분야 2) 블록체인의 장점 Epilogue chapter 03 제4차 산업혁명과 드론 … 박주용 Prologue 1. 드론(Drone)의 명칭 2. 드론(Drone)의 역사 3. 드론(Drone)의 구조와 기능 1) FCB(Flight Control Board) 2) ESC(Electronic Speed Control) 3) 배터리(Battery) 4) 모터 4. 드론(Drone)을 날려보자 1) 비행의 원리 2) 조종기 사용방법 3) 드론의 비행 원리 4) 항공법 5. 드론(Drone)의 구조 형태에 따른 구분 1) 고정익(Fixed Wing) 2) 회전익(Rotary Wing) 3) 틸트로터(Tilt-rotor) 6. 드론(Drone)의 활용 분야 1) 항공 촬영 2) 유전 및 건설현장 3) 운송 4) 의료 5) 농업 6) 군사 7) 그 외 분야 7. 드론(Drone)의 선택 Epilogue chapter 04 제4차 산업혁명과 소셜미디어 … 양성길 Prologue 1. 제1차 산업혁명과 제2차 산업혁명 2. 1차·2차 산업혁명의 밝은 모습 3. 1차·2차 산업혁명의 어두운 모습 4. 제3차 산업혁명 5. 제3차 산업혁명의 밝은 모습 6. 제3차 산업혁명의 어두운 모습 7. 제4차 산업혁명 Epilogue chapter 05 사물인터넷(Internet of Things) … 윤성임 Prologue 1. 사물인터넷, 산업인터넷 그리고 만물인터넷 1) 사물인터넷(IoT, Internet of Things) 2) 산업인터넷(Industrial Internet) 3) 만물인터넷(IoE, Internet of Everything) 2. 사물인터넷 1) 모빌리티(Mobility) 2) 클라우드 컴퓨팅(Cloud Computing) 3) 빅데이터(Big Data) 3. 산업인터넷(Industrial Internet) 1) 센서(Sensor) 2) 맥락 인지(Context Awareness) 3)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 4) 3D 프린터(3D Printer) 5) 가상현실(Virtual Reality) 4. 데이터 보유량 = 기업가치 5. 보안(Security) chapter 06 제4차 산업혁명의 핵심 빅데이터 … 이주성 Prologue 1. 빅데이터(Big Data)란? 1) 빅데이터 정의 2) 빅데이터의 특징 3) 빅데이터의 환경적 특징 2. 빅데이터 처리 기술 1) 플랫폼 2) 분석 기술 3) 텍스트 마이닝 3. 빅데이터 활용 사례 1) 통계청 2) 미래창조과학부-질병관리본부 3) 글로벌 기업 Epilogue chapter 07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직업 … 정소영 Prologue 1. 산업혁명으로 인한 기술발전과 실업의 관계 읽기 2. 제4차 산업혁명, 위협받는 인간의 일자리 3. 산업 분야별로 살펴보는 미래직업 세상 1) 의료 분야 2) 금융 분야 3) 미디어 분야 4) 교통 분야 4. 제4차 산업혁명, 위기 혹은 기회 5. 제4차 산업혁명, 유망직업은 무엇인가? 6. 미래직업 전문가가 추천하는 제4차 산업혁명 유망직업 1) 빅데이터 분석가 2) 인공지능 전문가 3) 3D 프린팅 운영 전문가 4) 로봇 윤리학자 5) 원격진료 코디네이터 6) 드론운항 관리사 7) 스마트팜 구축가 8) 가상현실 전문가 9) 감정노동 상담사 10) 윤리기술 변호사 Epilogue4차 산업혁명을 선도하는 전문가 7인의 미래전망 세상 모든 것이 빠르게 바뀐다! 미래사회의 핵심 주제는 단연 4차 산업혁명이다. 2016년 세계경제포럼에서 4차 산업혁명은 최대 화두로 떠올랐고, 이후 세계 각국 정부와 기업은 사활을 걸고 경쟁적으로 다가올 미래에 대비하고 있다. 그럼 4차 산업혁명이란 무엇인가? 한마디로 ‘지능’과 ‘연결’을 키워드로 일어나는 새로운 산업혁명이다. 4차 산업혁명은 초연결(hyper-connectivity), 초지능(super-intelligence)을 특징으로 하기에 기존 산업혁명과 비교할 수 없는 광범위한 확장성과 영향력을 보인다. 인터넷과 스마트폰이 등장하면서 겪은 급격한 생활의 변화보다 몇 배 더 빠른 속도로, 우리 생활 전 영역에 걸쳐 일어날 것이다. 이미 그 변화는 사회 곳곳에서 시작되었다. 따라서 대비하지 않고 그저 먼 미래의 이야기로만 치부하면 순식간에 사회에서 도태되고 위기를 맞을 것이다. 인공지능, 드론, 비트코인, 소셜미디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미래직업 4차 산업혁명 시대 핵심 화두에 대한 전망과 기회, 위기, 해법 제시 알파고와 이세돌 9단의 대국은 인공지능(AI)이 얼마나 큰 발전을 이루었는지 한눈에 보여준다. 구글과 애플 등이 경쟁적으로 개발하고 있는 자율주행차 또한 머지않아 우리 도로를 달리게 될 것이다. 드론, 로봇, 무인차 등 자칫 공상과학 영화에서나 등장할 법한 소재로 여겨지지만, 눈앞에 닥친 현실이다. 그러면 우리는 이 거대한 변화의 물결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까? 이 책은 바로 그 궁금증을 속 시원히 해결해준다. 각 분야 최고의 전문가 7인이 4차 산업혁명의 핵심 화두를 알기 쉽게 설명하고 어떤 준비를 해야 하는지 해답을 제시한다. 인공지능, 드론, 비트코인, 소셜미디어, 사물인터넷, 빅데이터, 미래직업 등 꼭 알아야 하는 분야에 대한 전망과 기회, 위기, 해법을 담고 있다. “다가올 새로운 산업에 필요한 사람들의 모습은 다양하다. 그러므로 큰 변화를 앞두고 새롭게 필요성이 대두될 만한 나만의 전문영역을 찾아내려면 이제까지 인류가 신경 쓰지 못한 새로운 욕구들을 먼저 상상해 파고들어야 한다. 그 결과로 개척되는 지점이 바로 블루오션이고 틈새시장이다.” 4차 산업혁명이 무엇인지 궁금한 사람, 미래 시대에도 사회의 주역으로 살고 싶은 사람이라면 고민하지 말고 이 책을 읽어 보자. 새로운 시대에 나아갈 방향을 모색하게 해주고, 오늘보다 더 나은 내일을 당신에게 선사할 것이다.인공지능이란? 인간의 두뇌와 같이 컴퓨터 스스로 추론·학습·판단하면서 전문적인 작업을 하거나, 인간 고유의 지식활동을 하는 시스템을 의미한다. 기존의 컴퓨터와 마찬가지로 프로그래밍이 된 순서 안에서만 작업하는 시스템과는 달리 좀 더 유연한 문제해결을 지원한다. 지난 2016년 3월 구글 딥마인드의 ‘알파고’는 인류에 커다란 충격을 안겨줬다. 인공지능(AI)이 인간을 절대로 이길 수 없다고 여겨졌던 바둑에서 인간대표 이세돌이 무릎을 꿇었고, 충격에 빠진 일부 사람들은 무력감과 우울증을 호소했다. 알파고 쇼크 이후 AI에 관한 관심은 열병처럼 번졌다. AI 관련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기 시작했다. 미국의 IT 시장 조사업체 IDC의 최근 보고서에 따르면 AI 시장 규모는 지난 2016년 80억 달러에서 오는 2020년 470억 달러로 커질 전망이다. - 중에서 현재까지 비트코인은 1,618만 BTC가 조금 넘게 채굴되었으며 1BTC의 가격을 1,150달러로 계산하면 시가총액은 약 186억 달러, 한화로는 약 21조 4,000억 원에 달한다. 비트코인은 주기적인 반감기를 거치면서 오는 2140년까지 총 2,100만 BTC가 채굴될 예정이다. 초기에는 채굴 난이도가 높지 않아 PC에서도 쉽게 채굴이 가능했다. 공개된 채굴 프로그램을 다운로드받아서 몇 가지 설정만 하고 실행시키면 비트코인을 쏠쏠하게 챙길 수 있었다. 하지만 그때는 코인의 가격이 낮았고 지금처럼 가격이 오를 것이라고 상상하기 힘들었다.- 중에서 다목적으로 드론이 사용되고 수년 내에는 더 다양한 분야에서 진정한 융합의 드론이 나타날 것으로 생각된다. 가령 드론이 날아와서 모닝콜을 해주고 오늘의 스케줄을 알려주는 집사와 같은 일을 하는 로봇형 드론, 나를 24시간 보호해주는 보디가드 드론 등 새로운 형태의 드론들이 탄생할 것으로 예상한다. 반면 곧 수년 내에 드론으로 인해 많은 일자리가 없어질 것이다. 또한 새로운 일자리도 생겨날 것이다. 얼마만큼 미래를 예측하고 이에 대비하느냐에 따라 자신이 해온 직업군에서 남아 있을 것인지 새로운 직업군에 밀려 사회로부터 잊힐 것인지 결정될 것이다. 여러분들도 수년 내에 있을 일들을 대비해서 미리 준비하고 급변하는 제4차 산업혁명에 잘 적응하기를 소망한다.- 중에서
지적 수다를 위한 상식 퍼즐
알에이치코리아(RHK) / 기명균 (지은이) / 2019.02.12
15,000원 ⟶ 13,500원(10% off)

알에이치코리아(RHK)소설,일반기명균 (지은이)
똑똑해 보이는 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대화할 때 남들이 모르는 것을 말하면 된다. 다른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알 필요도 없다. 많은 것을 알고 있더라도, 이미 모두가 알고 있는 정보만 말한다면 오히려 지루한 사람으로 비치기 쉽다. 다른 사람보다 훨씬 더 깊이 알아야 할 필요도 없다. 이해하기도 힘든 전문적인 내용은 듣는 사람의 호기심을 반감시킬 뿐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지, 누구나 쉽게 관심을 가질 만한 그러나 모두가 알고 있는 것은 아닌 희소성 있는 지식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지식을 담고 있다. 〈대학내일〉에서 3년 동안 ‘기명균의 낱말퍼즐’을 연재한 저자가 내일의 상식으로 자리 잡을 지식과 그 뒷이야기를 소개한다. 상식 책으로는 최초로 글 사이사이에 16가지 낱말퍼즐을 넣어 재미와 이해를 더했다.들어가며 낱말퍼즐 사용설명서 1장 엄청나게 시끄럽고 믿을 수 없게 가까운, 시사 시사1 고레에다 히로카즈 | 욜로 | 미세먼지 | 히든 피겨스 | 비혼 | 트레바리 시사2 일기예보 | 제로 웨이스트 | 여배우는 오늘도 | 셰일 | 팩트 폭력 | 서늘한 여름밤 2장 더 격렬히 아무것도 안 하고 싶은 당신을 위한, 놀이·문화 놀이·문화1 사이클링히트 | 경주 | 플랭크 | 스타벅스 | 라오스 |캔디 크러쉬 사가 놀이·문화2 컬링 | 네이마르 | 킨포크 | 슬램덩크 | 밀가루 | 아이슬란드 3장 지친 눈과 귀를 달래줄, 영화·음악 영화·음악1 한스 짐머 | 앤디 서키스 | 토이 스토리 | 아델 | 인터스텔라 | 드니 빌뇌브 영화·음악2 보이후드 | 마더 | 프린스 | 디카프리오 | 콜드플레이 | 브로콜리 너마저 4장 드디어 특이점이 온, 과학·기술 과학·기술1 외계 | 나노 | 레이 커즈와일 | 제프 베조스 | 무인자동차 | 멋진 신세계 과학·기술2 드롭박스 | 로봇 | 일론 머스크 | 커넥톰 | 개인정보 | 크리스퍼 5장 너와 나의 연결고리, 정치·사회 정치·사회1 맨스플레인 | 란파라치 | 스노든 | 사일로 | 탁 치니 억 하고 | 수니파 정치·사회2 가스라이팅 | 광화문광장 | 헌법재판소 | 국가보안법 | 가이 포크스 | 젠트리피케이션 6장 안다고 달라지는 일은 많지 않겠지만, 경제 경제1 금본위제 | 국부론 | 국제통화기금 | 지니 계수 | 경제협력개발기구 | 공유경제 경제2 던바 | 콜드체인 | 메디치 | 마진 콜 | 실리콘밸리 | 스태그플레이션 7장 뭘 좋아할지 몰라서 준비했어, 역사·철학 역사·철학1 동명왕 | 공자 | 이데아 | 세종대왕 | 심청 | 정언명령 역사·철학2 경복궁 | 예송 논쟁 | 실학 | 러시아혁명 | 르네상스 | 사마천 8장 읽고 싶지 않지만 읽었다고 말하고 싶은, 베스트셀러 베스트셀러1 인연 | 살만 루슈디 | 피로사회 | 종의 기원 | 빌 브라이슨 | 사피엔스 베스트셀러2 셜록 홈스 | 개인주의자 선언 | 파이 이야기 | 침이 고인다 | 자기 앞의 생 | 올리버 색스 나가며 참고문헌“어떻게 저 사람은 저렇게 지적으로 말할까?” 문제는 기술이 아니라 콘텐츠, 다른 걸 알아야 남다르게 말한다. 똑똑해 보이는 법은 의외로 간단하다. 대화할 때 남들이 모르는 것을 말하면 된다. 다른 사람보다 훨씬 더 많은 것을 알 필요도 없다. 많은 것을 알고 있더라도, 이미 모두가 알고 있는 정보만 말한다면 오히려 지루한 사람으로 비치기 쉽다. 다른 사람보다 훨씬 더 깊이 알아야 할 필요도 없다. 이해하기도 힘든 전문적인 내용은 듣는 사람의 호기심을 반감시킬 뿐이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단지, 누구나 쉽게 관심을 가질 만한 그러나 모두가 알고 있는 것은 아닌 희소성 있는 지식이다. 이 책은 바로 그런 지식을 담고 있다. 〈대학내일〉에서 3년 동안 ‘기명균의 낱말퍼즐’을 연재한 저자가 내일의 상식으로 자리 잡을 지식과 그 뒷이야기를 소개한다. 상식 책으로는 최초로 글 사이사이에 16가지 낱말퍼즐을 넣어 재미와 이해를 더했다. “넓고 얕은 잡학·지식들을 기록하는 메모장이자 단어장으로 퍼즐을 사용한 것이다.” 문장의 맥락 안에서 영어 단어가 쉽게 외워지는 것처럼, 퍼즐에 담긴 잡학·지식들은 더 쉽게 기억할 수 있기 때문이다. 저자는 바라는 점이 딱 한 가지 있다고 말한다. 이 책이 당신에게 정말로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는 것이다. 특히 이 책을 읽고 수다를 떠는 당신을 보고, 당신의 친구가 이런 생각을 했으면 좋겠다고 말한다. ‘얘는 어떻게 이런 걸 알지?’ 꽂히는 대화에 필요한 먹히는 잡학·지식 남들이 내 말에 집중하지 않아 위축되고는 하는가? 대화의 주도권을 뺏겨 남모르는 열등감을 느낀 적이 있는가? 대화가 끊기는 게 불편해, 무슨 말을 할지부터 고민하게 되는가? 혹시 대화가 공허하게 느껴지지는 않는가? 이 질문 가운데 하나라도 ‘그렇다’는 대답이 떠오른다면, TV 프로그램 〈알아두면 쓸데없는 신비한 잡학사전〉이 왜 인기 있는지 생각해볼 필요가 있다. 여러 이유들이 있겠지만, 〈알쓸신잡〉 열풍의 중심에는 무엇보다도 ‘잡학’이 자리하고 있다. 시청자들이 각 분야 지식들의 수다에 흥미를 느끼고, 자신도 지적인 수다에 참여하고 있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는 것도 모두 이 ‘잡스러운’ 지식 덕분이다. 따라서 〈알쓸신잡〉의 인기 요인인 이 잡학을 자기 것으로 만들면, 사람들에게 관심을 받을 뿐만 아니라 지적으로 보일 수도 있다. 그렇다면 잡학의 특징은 무엇일까? (1) 넓다. 사람들은 저마다 관심을 가지는 분야가 다르다. 지적인 수다가 이 분야 저 분야를 넘나드는 것처럼 보이는 이유도 이 때문이다. 분야를 가리지 않는 교양의 세계에는 전문가가 존재할 수도 없고, 필요하지도 않다. (2) 얕다. 깊이 있는 내용까지 파고들려면 시간과 노력이 너무 많이 들고, 재미도 없다. 대화를 나누는 동안 모두가 쉽게 이해할 수 있을 만큼 적당히 얕다는 것이 잡학의 두 번째 특징이다. (3) 희소성 있다. 쓸데없어 보이지만, 그 덕분에 쓸모가 생긴다는 게 잡학이 지닌 아이러니한 특징이다. 대화할 때 정말 쓸데없는 것은 오히려 반드시 알아야 하는 ‘필수상식’이나 ‘핵심정보’처럼 이미 대다수가 아는 내용이다. 〈알쓸신잡〉에서 유시민과 김영하가 돋보이는 순간은 시청자들이 이런 생각을 품을 때다. ‘저 사람은 어떻게 저런 것까지 알고 있지?’ 이 책에는 바로 그런 지식들이 담겨 있다. 가로열쇠·세로열쇠로 열리는 잡학의 세계 이 책의 저자인 기명균만큼 잡학 세계를 안내할 적임자도 없다. 늘 새로운 것에 민감하게 반응해야 하는 잡지 에디터로 지낸 덕분이다. 또 그는 세상 모든 잡다한 것에 늘 관심을 가지고 〈뉴욕타임스〉의 크로스워드를 푸는 퍼즐광이기도 하다. 〈대학내일〉에서 에디터로 지내는 동안, 그는 아예 직접 낱말퍼즐을 만들기로 결심한다. 대학생들 사이에서 핫한 정보와 지식을 낱말퍼즐과 결합하면 신선한 재미를 줄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렇게 시작한 ‘기명균의 낱말퍼즐’이라는 섹션에서, 그는 3,000여 개의 단어로 100여 개의 퍼즐을 만들었다. 이 책에는 그중에서도 지적 수다에 적합한 낱말들을 골라 담았다. 또 시간이 흐른 만큼, 당시 다루지 않았던 새 낱말들을 넣어 재미를 더했다. 언론과 인터뷰하면서 “인류를 파괴하겠다”고 말한 인공지능부터,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는 오타쿠’를 지칭하는 신조어, 칸 영화제에서 황금종려상을 수상한 감독, 전 세계적으로 살해 협박을 받고 있는 인도 출생의 작가까지, 여덟 가지 분야를 넘나들며 ‘요즘 사람’이라면 알아야 할 폭넓은 ‘요즘 상식’을 다룬다. 또한 “잘 알려지지 않은 비하인드 스토리도 힌트 곳곳에” 심어두었기 때문에, 퍼즐을 푸는 동안 쌓인 잡학·지식들은 머릿속에 오래 남을 수 있다. 고루하고 딱딱한 여느 상식 책과 특히 다른 점도 이것이다. 낮은 출산율의 책임을 고학력·고소득 여성에게 뒤집어씌우는 시대다. 캐서린은 대학원을 다니다가, 도로시와 메리는 일을 하다가 아이를 가졌다. 그들이 임신을 축복으로 받아들일 수 있었던 것은 언제든 돌아올 수 있다고 믿었기 때문이다. 출산이 곧 ‘경력 단절’로 이어지는 지금, 호프 자런이 했던 생각을 다른 여성들 역시 똑같이 하고 있다. “이 아기가 태어남으로써 인생의 일부분이 끝날 것이라는 사실에 대해 오랫동안 깊이 슬퍼했다.” 이 신조어가 점점 더 다양한 상황에서 쓰이고 있는 것은 어쩌면 당연한 결과다. 카타르시스를 원하는 사람은 많고, 팩트는 천지에 널려 있으니까. 그중에 자기 입맛에 맞는 사례를 똑 떼어내 담담한 말투로 상대방을 공격하면, 거기에 동조하는 사람들이 몰려와 ‘팩트 폭력’이라 이름 붙이고 면죄부를 준다. 이제 이것은 하나의 놀이가 되었다.팩트만 있으면 편협한 관점과 논리의 허점을 쉽게 가릴 수 있다. 그러나 팩트가 모든 주장을 ‘정의로운 일침’으로 포장해줄 마법의 지팡이는 아니다. 믿고 싶은 사실만 골라 ‘팩트’라 포장하여 타인을 겨냥한 무기로 쓰는 것은 결코 정의롭지 않다. 그 또한 폭력이다.
생각 버리기 연습
21세기북스 / 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유윤한 옮김 / 2018.0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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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세기북스소설,일반코이케 류노스케 지음, 유윤한 옮김
일본과 한국에서 ‘생각 버리는 법’에 대한 강연과 책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코이케 류노스케의 ≪생각 버리기 연습≫. 합리적인 생각과 뇌의 역할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풍조를 뒤엎은 ‘휴뇌법’을 소개한다. 우리를 끝없이 괴롭히는 잡념의 정체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그것을 완전히 없애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과연 생각하지 않고 오감으로 느낌으로써 어지러운 마음을 사라지게 할 수 있을까? 뇌를 쉬게 할 뿐 아니라 충전하여 날카로움과 명철함으로 가득한 새로운 세계로 안내하는 책. 2010년 한국어판 초판 발매 이후 100만 명의 독자들이 선택한 초대형 베스트셀러를 8년 만에 특별판으로 만난다. 어떻게 해야 복잡하고 쓸데없는 생각을 버릴 수 있을까? 우선 우리를 괴롭히는 잡다한 생각의 정체를 바로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우리는 ‘분노’의 에너지에 휘둘리기 쉽다. 이때의 분노란 일상에서 우리가 말하는 분노보다 더욱 폭넓은 의미로,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는 모든 감정을 포괄하고 있다. 그래서 단순히 마음이 내키지 않는 것도, 누군가를 질투하는 것도, 과거를 후회하는 것도, 쓸쓸한 기분이 드는 것도, 긴장하는 것도 모두 이 ‘분노’의 에너지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잡다한 생각의 근본 원인을 파악했다면, 그다음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 한다. 저자는 이 과정을 말하기, 듣기, 보기 같은 8가지 영역으로 나누고,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말하기’ 영역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응시’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머리말 1부 생각이라는 병 ―인간은 생각하기 때문에 무지해진다 생각이 너무 많은 우리 내 안에 잡음을 만들어내는 에너지들 바른 생각, 마음 관리의 첫걸음 흩어진 마음 끌어모으기 마음을 채우는 감각의 능동태 2부 내 몸과 마음의 주인은 나 ―일상의 습관을 다잡는 연습이 필요하다 1장 말하기 내 목소리 관찰해보기 자기 이미지에 집착하는 오만한 말들 부정적인 생각은 따옴표로 묶어버리자 마음으로 제대로 사과하기 변명이라는 마음의 중독 그래도 꼭 변명해야 한다면 눈앞에 이익에 눈멀지 않도록 누워서 침 뱉기 사소한 거짓말은 없다 쓸데없는 말들의 독 감사하는 마음이 감춘 것 감정을 알아차리는 호흡 2장 듣기 소리는 마음에 새겨진다 바람의 소리를 들어라 귀를 기울이면 세계가 변한다 고통이 말하는 소리 비난받을 용기 들리는 그대로, 동요 없이 냄새에 관한 단상 3장 보기 번뇌를 키우는 영상들 나만 괴롭다는 착각 일희일비하지 않는 연습 부처님이 눈을 반쯤 감은 이유 자신의 표정을 자각하기 스스로를 속이는 웃음 4장 쓰기와 읽기 고통스러운 인정 욕구 인터넷 시대의 글쓰기 세상이 온통 익명 게시판이라면? 이메일 작성의 기술 들여다보고 되돌아보기 계획대로 되는 기쁨 5장 먹기 살 빼야 한다는 생각이 부르는 허기 자신이 만족하는 적정량을 안다는 것 음미하는 식사법 정중하게 요리할 것 6장 버리기 내 것을 지키려다 정작 잃는 것 왜 더 가질수록 마음은 어두워질까? 대범하게 버리는 훈련 돈으로부터 자유로워지기 현명하게 소비하기 버려진 시간에 관하여 7장 접촉하기 지긋이 느껴보기 싫은 느낌을 만났을 때 쉴 때는 부드러운 자극을 8장 기르기 고민 상담의 기술 내 주장 속에 숨은 독 누군가를 걱정한다는 것 애도는 담담하게 친구를 보면 그 사람을 아는 이유 아이에게 튼튼한 지지대가 되어주려면 다툼 없이 연인을 설득하는 법 항복하는 사람이 열쇠를 쥔다 편안하게 잠들기 3부 과학자와 함께 풀어보는 뇌와 마음의 관계 ―뇌과학자 이케가야 유지와의 대화 뇌의 기본을 이루는 고통 인간은 타인의 고통을 그대로 느낄 수 있다 믿는 마음이 만들어내는 신비로운 진통 작용 인간에게 자유의지가 있는 것일까 ‘뫼비우스의 띠=무아(無我)’의 깨달음 웃음의 단점과 미소의 효과 뇌는 쉬는 걸까 집중은 목적이 아니라 도구일 뿐이다머릿속이 복잡할 때 생각이 많아 잠 못 이룰 때 나를 위해 실천하는 ‘생각 버리기 연습’ 코이케 류노스케 스님 대표작 ‘연습’ 시리즈, 한국어판 100만 부 돌파 기념 특별판 출간 머릿속이 복잡할 때 <생각 버리기 연습> 일본과 한국에서 ‘생각 버리는 법’에 대한 강연과 책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얻은 코이케 류노스케의 ≪생각 버리기 연습≫. 합리적인 생각과 뇌의 역할을 지나치게 강조하는 풍조를 뒤엎은 ‘휴뇌법’을 소개한다. 우리를 끝없이 괴롭히는 잡념의 정체가 무엇인지를 알아야, 그것을 완전히 없애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 과연 생각하지 않고 오감으로 느낌으로써 어지러운 마음을 사라지게 할 수 있을까? 뇌를 쉬게 할 뿐 아니라 충전하여 날카로움과 명철함으로 가득한 새로운 세계로 안내하는 책. 2010년 한국어판 초판 발매 이후 100만 명의 독자들이 선택한 초대형 베스트셀러를 8년 만에 특별판으로 만난다. 우리는 수많은 생각을 하며 살아간다. 그런데 과연 ‘생각’한다는 일이 좋기만 한 것일까? 내일까지 작성해야 할 서류 때문에 야근을 해야 하는 상황을 떠올려보자. 처음에는 시간 안에 해야 한다는 압박 때문에 몰입해서 일을 할지도 모른다. 하지만 문득 어떠한 계기로 딴 생각이 들게 되면, 곧 당신의 머릿속은 수많은 생각이 꼬리를 물기 시작할 것이다. ‘아, 배가 고픈걸. 뭐라도 먹고 할까? 아니지, 차라리 빨리 끝내고 집에 가서 저녁을 먹자. 그러려면 8시까지는 마쳐야 할 텐데, 가능할까? 그러게, 왜 부장은 퇴근 시간이 다 돼서 얘기를 해주는 거야? 원래 이 일은 김 대리가 해야 할 일 같은데 왜 나한테 시킨 거지? 혹시 부장한테 찍혔나? 내일은 술 한 잔 같이 해야겠는 걸. 근데 부장은 너무 폭탄주를 좋아해서 원. 나는 이렇게 고생하는데 아내는 또 늦는다고 잔소리나 할 거 아냐. 누구는 술 먹고 싶어서 먹냐고. 가만, 내일모레 애랑 어디 간다고 약속하지 않았나?’ 이쯤 되면 제때 일을 해내기란 불가능하다. 이렇듯 우리는 자신도 모르게 떠오르는 잡다한 생각 사이에서 휘둘리다가 제대로 된 결정을 내리지 못하고 있다. 이제는 내 머릿속을 컨트롤 하자 부정적이고 고통스러운 생각을 비우는 일상의 기술 하지만 이렇게 머리를 지끈거리게 하는 수많은 생각을 멈추고 싶어도, 이게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생각을 멈추자’라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이미 당신의 머릿속에는 ‘뭐야, 이미 생각하고 말았잖아’라는 생각이 들 테니 말이다. 이것이 바로 생각을 버리는 연습이 필요한 이유다. ‘도쿄대 스님’ 코이케 류노스케는 생각을 멈추기 어려운 이유를 이렇게 설명한다. 우리의 뇌는 자극을 추구한다. 그런데 눈앞에서 일어나는 일은 지나치게 평범한 일상이기 때문에 별 볼일이 없고, 부정적이고 고통스러운 생각이야말로 자극적이라고 느낀다. 그래서 뇌는 새로운 자극을 얻기 위해 부정적인 방향으로 생각을 몰고 가도록 프로그래밍되어 있다. 이것이 우리를 괴롭히는 ‘생각병’이라는 것이다. 생각병을 다스리려면 구체적이고 제대로 된 연습이 필요한 것이 스님의 말씀이다. 그렇다면 어떻게 해야 복잡하고 쓸데없는 생각을 버릴 수 있을까? 우선 우리를 괴롭히는 잡다한 생각의 정체를 바로 알아야 한다. 예를 들어 우리는 ‘분노’의 에너지에 휘둘리기 쉽다. 이때의 분노란 일상에서 우리가 말하는 분노보다 더욱 폭넓은 의미로, ‘받아들이고 싶지 않다’는 모든 감정을 포괄하고 있다. 그래서 단순히 마음이 내키지 않는 것도, 누군가를 질투하는 것도, 과거를 후회하는 것도, 쓸쓸한 기분이 드는 것도, 긴장하는 것도 모두 이 ‘분노’의 에너지에서 비롯되는 것이다. 잡다한 생각의 근본 원인을 파악했다면, 그다음은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어떻게 적용할지에 대해 한다. 저자는 이 과정을 말하기, 듣기, 보기 같은 8가지 영역으로 나누고, 우리의 일상생활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예를 들어 ‘말하기’ 영역에서는 자신의 감정을 ‘응시’하는 법에 대해 이야기한다. 만약 분노 에너지가 들끓어 화가 난다고 생각되면, 이 감정을 따옴표로 묶어버린다. 즉 ‘화가 난다’가 아니라 ‘나는 화가 난다고 생각한다’라고 감정을 객관적으로 바라보는 법을 익히는 것이다. 이렇게 일상에서 하나씩 바로 실천할 수 있는 방법을 몸에 익히면, 우리를 괴롭히는 복잡하고 쓸데없는 생각으로부터 자유로워지게 될 것이다. 우리가 일상 속에서 생각하고 행동할 때 짧은 순간순간 이런 잡음들이 무수히 끼어들어 집중을 방해한다. 이때, 다른 그 무엇보다도 집중을 분산시키는 행위는 자기도 모르게 이런저런 것을 ‘생각하는’ 일이다. 우리의 의식이 언어를 이용해 중얼중얼 계속 생각하고 있을 때에는 이 작업에 사로잡혀 다른 기능들은 모두 잊어버리게 된다.―【1부 : 생각이 너무 많은 우리】 이런 경우의 분노는 일상에서 우리가 말하는 분노보다는 그 의미가 폭넓다. 단순히 마음이 내키지 않는 것도, 누군가를 질투하는 것도, 과거를 후회하는 것도, 쓸쓸한 기분이 드는 것도, 긴장하는 것도 원인은 모두 하나이다. 바로 분노의 번뇌 에너지가 연료가 되어 타오르는 충동이다. 만일 조금이라도 반발의 힘이 작용한다면, 그것은 분노라 할 수 있다. 어떤 종류이든 일단 부정적인 감정에 휩쓸리게 되면, 어두운 분노의 번뇌 에너지가 증폭되어 스트레스의 뿌리가 된다. ―【내 안에 잡음을 만들어내는 에너지들】
차라리 비라도 내렸으면 좋았을 저녁입니다
꿈공장 플러스 / 배성희 (지은이) / 2022.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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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공장 플러스소설,일반배성희 (지은이)
첫 시집 <그들의 반란> 이후 14년 만에 내놓은 배성희 시인의 신작 시집이다. 총 104편의 시가 1부와 2부로 나뉘어 가을, 겨울, 봄, 여름의 순으로 자연스럽게 구성되어 있다.시인의 말 9 1부 순환 12 상처 13 단면 14 경계선15 노안 16 어떤 저녁 17 함부로 전하는 위로 18 수몰 19 산다는 건 20 아플 예정입니다 21 오래된 책 22 고양이 23 썰물 24 안부 26 사과 28 마음 가난한 나는 29 모든 벽은 모서리에서 만난다 30 가을 복판에서 32 망각 34 소멸 36 가을 37 내가 길 끝에 서서 울었던 건 38 마지막 날 39 미안하다 40 그런 날 41 후숙 42 늦가을 풍경 43 흔적 44 두고 온 사랑에게 45 바람, 바람 46 달라서 아프다 47 어떤 기억 48 술꾼 49 손금 50 어떤 풍경 52 낡은 것에 대한 연민 54 괘종시계 55 알고리즘 56 어머니 57 소멸하는 것들을 위한 기도 58 오로라 59 봄이 오면 헤어지자 60 작은 길고양이에게 61 첫눈 62 뒷모습 64 진눈깨비 66 잊힐 권리 67 산사에서 68 첫눈이라고 생각했다 69 차를 마시며 70 나비잠 71 슬프고 아름다운 것들에 대하여 72 2부 지구 여행 일지 – 19383 76 봄, 눈 78 부조리 80 나무의 언어 81 삽질 82 아무것도 아니다 83 딸아, 하고 부르면 84 귀리 씨앗들은 살아있다 85 발자국 86 수상한 시절 87 꽃이 졌다 88 고등어 89 봄비 90 찔레꽃 91 농담 92 다행이다 93 또 봄날 94 종이꽃 95 사랑 96 젖은 나무가 말을 걸어올 때 97 봄, 고양이 98 들풀 99 사랑 불변의 법칙 100 흰동백이 진다 101 벚꽃비 102 숲을 걷는 사람 103 밤, 삽화 104 꽃과 돌멩이와 사람 105 봄과 여름의 경계에서 106 한 남자 107 초여름 풍경 108 회상 110 서른 즈음, 어느 낯선 포구에서 112 비로소 알게 되는 것들 113 애썼다 114 로드킬 115 SOS 116 날고 싶다 118 비와 바다 120 기다림 121 비밀의 바닷가 122 염려 124 그 여자 126 바람 128 백구 129 밥과 시 130 문지기 이반 씨 131 치열하게 132 그리움 133 외롭지 않으면 사랑이 아니다 134 일테면, 사랑은 135 일기예보 136<차라리 비라도 내렸으면 좋았을 저녁입니다>는 첫 시집 <그들의 반란> 이후 14년 만에 내놓은 배성희 시인의 신작 시집이다. 총 104편의 시가 1부와 2부로 나뉘어 가을, 겨울, 봄, 여름의 순으로 자연스럽게 구성되어 있다. 그의 사계는 봄이 아닌 조락의 가을로 시작해서 울창한 초록의 여름으로 끝이 난다. 끝없이 순환되는 계절 사이에서 시인이 건져 올리는 감성의 시어들은 절망을 딛고 일어서는 희망이며 아픈 이별의 끝에서 새롭게 시작되는 사랑이다. 먼 우주의 성단으로부터 두 발 딛고 선 땅에 이르기까지 존재하는 모든 것들은 그것 자체로 고유한 시이다. 시인은 애틋한 연민의 시선으로 그들을 바라보며 생생한 이미지의 형상화를 통해 화자와 대상 간의 합일을 꿈꾼다. ‘열심히 낡고 최선을 다해 허물어진 것들’이 누리는 고요한 평온이 그가 노래하는 시이자 기도인 것이다. 14년 만의 두 번째 시집 <차라리 비라도 내렸으면 좋았을 저녁입니다>로 돌아온 배성희 시인. 배성희 시인의 작품을 마주하는 것은 무척이나 설레는 일입니다. 시인의 작품을 바라보고 있노라면 그 깊이를 기꺼이 헤아릴 준비를 해야 할지도 모릅니다. 시인의 언어를 마음으로 읽고, 시집을 덮고 잠시 여운을 느낄 시간이 필요합니다. 작품에는 그런 마음의 여유를 함께 건네고 있는 듯합니다. ‘안부’를 건네는 그의 작품, 달리는 법을 잊은 관절에는 푸른 이끼가 끼었습니다 라며 세월을 이기지 못한 아름다운 아쉬움 마저 느껴집니다. 어찌 그리 우리네 인생을 슬프도록 아름답게 표현하는지 이 서평으로는 다 담지 못할 듯합니다. 마음의 여유가 필요한 당신께 배성희 시인의 <차라리 비라도 내렸으면 좋았을 저녁입니다>를 선사합니다. 어떤 기억 너는 꿈이 되어언제나 내게로 온다그때의 너는 애틋하고때론 잔인하며그리고 자주 아름다웠다보잘것없는 추억은 뭉게구름처럼 부풀려지고가려진 시간들은 갈수록 모호해진다어떤 기억은 서랍 속에 잠들고아픈 생채기는 화석이 되었구나너를 그리워했던 나와나를 애달파했던 네가한 줄기의 시간 속에서 고요히풍화되어가는 것을 본다우리, 사랑이었을까? 잊힐 권리 아침이 서늘한 손으로혼미한 이마를 짚을 때나는 무방비였다은빛 햇살에 눈을 찔린 채 나는더듬더듬 빛의 감옥으로 걸어들어갔다정원 말라비틀어진 구절초 위로서리가 내려앉은 건이미 한참 전의 일이다아침에 눈을 뜨며 저녁을 생각하고가을의 끝에서 겨울을 걱정하는 건얼마나 나쁜 습관인가마른 풀들은 살아남기 위해기꺼이 죽어 겨울 틈으로 스며든다해 질 녘툭 터져 널브러진 붉은 노을 속에서나는 차마 죽지 못하고가을이 겨울에게 잊히던어떤 순간을 떠올렸다그렇게 하나쯤은 움켜쥐어도 좋지 않을까,하얗게 지워질그런 권리 같은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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