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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쁘다고 말하니 더욱 예쁘다
열림원 | 부모님 | 2026.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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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풀꽃 시인’으로 사랑받는 나태주가 2026년 봄, 지친 현대인들의 영혼을 맑게 깨울 순수한 시 145편을 묶어 냈다. 시집 《이쁘다고 말하니 더욱 예쁘다》는 시인이 평생 간직해 온 동심 렌즈로 삶의 본질과 사랑 그리고 존재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는,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으며 마음을 씻고 평안을 얻을 수 있는 ‘착한 시’들을 한데 모았다.

복잡한 수사와 자극적인 메시지가 범람하는 시대에, 그의 시는 낮은 곳을 살피는 세밀한 시선으로 우리 주변의 소박한 풍경들을 보석처럼 길어 올린다. 길가에 핀 꽃 한 송이, 하늘의 구름, 사랑하는 사람의 옆모습을 노래하는 시인의 목소리는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에 갇혀 있던 우리의 시야를 광활한 자연과 깊은 내면으로 확장시킨다.

  출판사 리뷰

“우리는 꽃을 보다가 결국 사람을 배우게 됩니다.”
2026년 봄, 나태주 시인이 띄우는 맑고 깨끗한 안부 인사

세상의 모든 ‘어린 마음’에게 전하는 ‘착한 시’의 마법


‘풀꽃 시인’으로 사랑받는 나태주가 2026년 봄, 지친 현대인들의 영혼을 맑게 깨울 순수한 시 145편을 묶어 냈다. 시집 《이쁘다고 말하니 더욱 예쁘다》는 시인이 평생 간직해 온 동심 렌즈로 삶의 본질과 사랑 그리고 존재의 소중함을 다시금 일깨우는,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으며 마음을 씻고 평안을 얻을 수 있는 ‘착한 시’들을 한데 모았다.
복잡한 수사와 자극적인 메시지가 범람하는 시대에, 그의 시는 낮은 곳을 살피는 세밀한 시선으로 우리 주변의 소박한 풍경들을 보석처럼 길어 올린다. 길가에 핀 꽃 한 송이, 하늘의 구름, 사랑하는 사람의 옆모습을 노래하는 시인의 목소리는 스마트폰의 작은 화면에 갇혀 있던 우리의 시야를 광활한 자연과 깊은 내면으로 확장시킨다.
이 시집에는 ‘하루하루를 이 세상 첫날처럼 맞이하고, 마지막 날처럼 정리하며 살라’는 시인의 인생 철학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그것은 멈추어 보고, 오래 바라보고, 예쁘게 보고, 사랑으로 보는 일이다. “우리는 꽃을 보다가 결국 사랑을 배우게 됩니다.”라는 시인의 말처럼 이 시집은 사소한 순간 속에서 사랑을 발견하게 한다. 각박한 일상 속에서 자신을 잃어버린 독자들에게 이 책은 ‘나라는 존재’를 다시 사랑하게 하는 마법 같은 주문이 되어 줄 것이다.

가장 낮은 곳에서 피어난 가장 눈부신 고백, 나태주의 ‘착한 시’
'예쁘다'보다 다정한 '이쁘다'의 진심


나태주 시인의 시는 늘 낮은 곳을 향한다. 길가에 이름 없이 피어난 풀꽃, 엄마의 손을 잡고 아장아장 걷는 아이의 발걸음 그리고 우리 곁의 평범한 이웃들. 이번 시집 『이쁘다고 말하니 더욱 예쁘다』는 시인이 평생을 통해 길어 올린 맑고 순수한 ‘동심’의 결정체이다.
시인은 “동시를 쓰려고 한 적은 없지만,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읽는 이 시들이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귀한 ‘착한 시’.”라고 말한다. 그의 시 속에서 지구는 하나의 ‘조그만 꽃병’이 되고, 밤하늘의 별은 누군가를 그리워하는 마음들이 만나 반짝이는 결정체가 된다. 이 시집의 핵심 관통어는 ‘사랑’이다. 시인의 사랑은 ‘예쁘지 않은 것을 예쁘게 보아 주는 것, 좋지 않은 것을 좋게 생각해 주는 것’ 그리고 “기죽지 말고 살아 봐, 꽃 피워 봐, 참 좋아.”라며 곁을 지켜 주는 응원이다. 독자들은 이 시집을 읽으며 잃어버렸던 ‘어린아이의 눈’을 되찾게 되고, ‘자세히 보고, 오래 바라보고, 예쁘게 보려고 애쓰는 동안’ 비로소 타인을 이해하고 자신을 사랑하는 법을 배우게 될 것이다. ‘이쁘다’고 말해 주는 누군가가 곁에 있음을 그리고 독자 자신이 바로 그 ‘이쁜 존재’임을 깨닫는 순간, 세상은 더욱 예쁘게 피어날 것이다.

예쁘다 예쁘다
언니가 말할 때는
예쁘다
날보고 예쁘다
그러고요

이쁘다 이쁘다
할머니가 말할 때는
이쁘다
날보고 이쁘다
그래요

예쁘다
이쁘다
다 좋지만
나는 나는
이쁘다가
더 좋아요

이쁘다가
더 예쁜 것
같아요.
- 〈이쁘다〉, p22

  작가 소개

지은이 : 나태주
1945년 충남 서천에서 태어났다. 공주교육대학교를 졸업하고 43년간 초등학교 교사로 재직했으며, 2007년 공주 장기초등학교 교장으로 퇴임했다. 1971년 서울신문 신춘문예에 시가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첫 시집 『대숲 아래서』를 출간한 후 『풀꽃』 『너와 함께라면 인생도 여행이다』 『꽃을 보듯 너를 본다』 등 여러 권의 시집을 펴냈고, 산문집 그림시집 동화집 등 150여 권을 출간했다. 학교에서 만난 아이들에 대한 마음을 담은 시 「풀꽃」을 발표해 ‘풀꽃 시인’이라는 애칭과 함께 국민적인 사랑을 받았다. 소월시문학상, 흙의문학상, 정지용문학상, 충청남도문화상 등을 수상했다. 2014년부터 공주에서 ‘나태주 풀꽃문학관’을 설립·운영하며 풀꽃문학상을 제정· 시상하고 있다.

  목차

1부 멈추어 보기

혼자서 16
개밥별 17
하나 18
한 사람 건너 19
지구 20
참 좋은 날 21
이쁘다 22
맑은 날1 24
아기 해님 25
꽃들에게 미안하다 26
비 오는 아침 28
아가야 미안해 29
참새가 운다 30
저녁때 32
하늘 아이 34
꽃잎 35
팬지꽃 36
꽃들아 안녕 38
강아지풀에게 인사 39
아기 40
다섯 41
행복1 42
시1 44
잠들기 전 기도 45
강물과 나는 46
가을 49
창문을 연다 50
징검다리 52
아침 새소리 54
우리 아기 새로 나는 이는 55
상쾌 56
수학여행 길 58
시월 59
까치밥 60
날마다 소풍날_제주 기행 62

2부 오래 바라보기

너를 두고 66
먼 길 68
시2 69
창문을 연다 70
오월 아침 72
풀꽃1 74
눈부신 세상 75
애기 발 76
동심 78
제비꽃1 80
느낌1 81
노래 82
바다에서 오는 버스 84
촉 86
봄 87
오아시스 88
행복2 90
별 91
사는 일 92
느낌2 95
대숲 아래서 96
같이 갑시다 99
들길을 걸으며 100
너도 그러냐 102
선물 104
그러므로 105
백두산 가는길 106
다락방 108
풍금 109
전학 간 친구 그리워 110
엄마가 말했어요 112
맑은 날2 113
겨울밤1 114
첫 친구_현명이1 116
누나 생각 119
어머니 말씀의 본을 받아 120

3부 예쁘게 보기

사랑에 답함 126
풀꽃 127
경이 눈 속에는 128
낮달 130
이른 봄 131
봄철의 입맛 132
아기를 위하여1 134
민애의 노래책 136
어린아이로 138
어진이와 민들레 139
다섯 살 140
되고 싶은 사람 142
꽃신 144
제비꽃2 145
아기를 위하여2 146
아기를 재우려다 148
세 살 149
개화 150
제비 151
이름 부르기 152
귤 154
수족관의 물고기 155
엄마 마음 156
풀꽃2 158
내가 너를 159
얘들아 반갑다 160
엄마 발소리 162
엄마의 소원 163
여름의 일 164
엄마 아빠 탓 166
대화 167
다섯의 세상 168
할아버지 어린 시절1 169
중학생을 위하여 170
나이_현명이2 172
낙서1 174
고드름 175
다시 중학생에게 176

4부 사랑으로 보기

꽃 180
어린아이 181
나는 반대예요 182
아이 184
엄마 185
감꽃 186
아름다운 사람 189
낙서2 190
일요일 192
응? 193
아기를 위하여3 194
아기를 위하여3 195
참새 196
차마 198
리트머스 시험지 199
오리 세 마리 200
신발 201
어버이날 202
활^짝 203
엄마 사라져 버려랏 204
아기를 위하여5 206
일기 숙제_초등학교 2학년 일기장 208
교회 식당 210
내비 언니 211
지구를 한 바퀴 212
할아버지 어린 시절2 213
개구리 214
너와 함께라면 인생도 여행이다 216
학교 가던 아이는 죽어 219
3월에 오는 눈 220
한밤중에 221
징검다리1 222
아기 신발가게 앞에서 224
등 너머로 훔쳐 듣는 대숲바람 소리 226
외할머니 228
유언시_아들에게 딸에게 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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