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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면술사
19세기, 당신이 모르는 미국
이소노미아 | 부모님 | 2026.0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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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마크 트웨인의 이름은 익숙하지만, 그의 모든 작품이 익숙한 것은 아니다. <최면술사>는 우리가 알고 있던 대표작의 이미지 뒤에 가려져 있던 또 다른 목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기획된 책으로, 장편소설이 아닌 단편과 에세이, 자서전 속 글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일부는 원래 제목조차 없이 남아 있던 원고였던 터라 새로운 이름이 붙었고 최종적으로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되었다.

이 책에는 총 열 편의 글이 실려 있다. 표제작인 <최면술사>을 비롯해 <오리온 클레멘스 일대기>, <붙일 수 없는 제목> 등 여덟 편은 세 가지 판본의 자서전에서 선별된 글로, 작가 자신의 생각과 태도가 보다 직접적으로 드러난다. 이를 통해 독자는 이야기 속 인물이 아닌,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의 마크 트웨인을 만날 수 있다.

  출판사 리뷰

마크 트웨인의 이름은 익숙하지만, 그의 모든 작품이 익숙한 것은 아니다. <최면술사>는 우리가 알고 있던 대표작의 이미지 뒤에 가려져 있던 또 다른 목소리를 들려주기 위해 기획된 책으로, 장편소설이 아닌 단편과 에세이, 자서전 속 글들을 중심으로 구성되었다. 일부는 원래 제목조차 없이 남아 있던 원고였던 터라 새로운 이름이 붙었고 최종적으로 한 권의 책으로 완성되었다.

이 책에는 총 열 편의 글이 실려 있다. 표제작인 <최면술사>을 비롯해 <오리온 클레멘스 일대기>, <붙일 수 없는 제목> 등 여덟 편은 세 가지 판본의 자서전에서 선별된 글로, 작가 자신의 생각과 태도가 보다 직접적으로 드러난다. 이를 통해 독자는 이야기 속 인물이 아닌, 글을 쓰는 '사람'으로서의 마크 트웨인을 만날 수 있다.
이 책에서는 작가의 유쾌한 유머와 간결한 서술, 그리고 날카로운 시선이 돋보이게 드러낸다. 그러나 한편으로는 읽는 동안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생각의 흐름 속에서, 작가가 세상을 바라보는 방식과 인간에 대한 통찰이 어떠한지 또렷하게 드러나기도 한다. 마치 누군가의 이야기를 직접 듣는 듯한 거리감 없는 문장은 독자를 부담 없이 책 속으로 끌어들인다.
<최면술사>는 고전을 보다 쉽게 읽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되었고, 현대미술가 이완의 작품을 표지에 담아 문학과 예술의 접점을 제시했다. 또한 편집자 두 명의 해설과 여담을 통해 독자가 작품에 보다 자연스럽게 접근할 수 있도록 돕는다. 작가를 잘 아는 사람에게는 새로운 결을, 처음 접하는 사람에게는 가장 자연스러운 시작을 경험하게 하는 이 책은 결국 한 작가를 설명하기보다, 그를 직접 만나게 하도록 독자와 작가의 만남을 주선하는 책이라고 할 수 있다.

고전 문학을 떠올리면 종종 '이미 알고 있는 이야기'라는 인상이 먼저 앞선다. 그러나 <최면술사>는 그 익숙함에서 한 걸음 벗어나, 한 작가의 생각과 목소리를 보다 직접적으로 마주하게 하는 책이다. 장편 서사가 아닌 단편과 에세이, 그리고 자서전 속 글들을 중심으로 구성된 이 책은 이야기의 재미를 넘어서, 글을 쓰는 인간의 시선과 태도에 자연스럽게 집중하게 만든다.
총 열 편의 글 가운데 여덟 편은 세 가지 판본의 자서전에서 선별된 작품으로, 표제작 「최면술사」를 비롯해 「오리온 클레멘스 일대기」, 「붙일 수 없는 제목」 등이 수록되어 있다. 특히 일부 원고는 원래 제목조차 없이 남아 있던 글이었기에, 새롭게 이름을 부여받아 한 권으로 엮였다는 점에서 이 책은 '발견된 글을 다시 읽는 경험'을 제공한다. 이를 통해 독자는 이야기 속 인물이 아닌, 생각하고 말하는 '사람'으로서의 마크 트웨인을 만나게 된다.
유머와 풍자는 여전히 생동감 있게 살아 있지만, 그 이면에는 인간과 사회를 바라보는 섬세한 시선이 자리하고 있다. 자연스럽게 이어지는 문장과 부담 없는 호흡은 독자를 책 속으로 끌어들이고, 읽는 동안 어느새 작가의 생각을 따라가게 만든다. 마치 한 사람의 이야기를 가까이에서 듣는 듯한 경험이 이 책의 가장 큰 매력이다.

<최면술사>는 고전을 보다 쉽게 읽고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책이다. 현대미술가 이완의 작품을 표지에 담아 문학과 예술의 접점을 제시하고, 편집자의 해설과 여담을 더해 작품에 대한 이해를 돕는다. 이 책은 작가를 이미 알고 있는 독자에게는 새로운 시선을, 처음 접하는 독자에게는 부담 없는 출발선을 제시하며, 결국 한 권의 책을 통해 작가와 독자가 자연스럽게 마주하도록 이끈다.




기이한 일이죠. 최면술사의 공연이 모두 끝나고 나서 마을에 최면술을 믿지 않는 사람은 딱 한 명 뿐이었는데, 그게 바로 나였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모두 최면술을 믿게 된 반면 나는 오십 년 가까운 세월이 지나도록 최면술을 믿지 않는 불신자가 되었습니다. 그 이후로 시험해 보지 않았으니까요.

지금 내가 이런 경험담을 여기에 적는 이유는 오로지 감기로 고생하는 이들을 도와주기 위해섭니다. 전혀 효과가 없었던 것으로 드러난 처방들, 이 처방들을 따르지 말라는 내 경고가 얼마나 타당한지 알아주리라 믿습니다. 그러니까 하는 말이지만 단언컨대 따뜻한 소금물은 마시지 말라고 경고하는 바입니다.

  작가 소개

지은이 : 마크 트웨인
미국이 낳은 위대한 소설가인 마크 트웨인(Mark Twain)은 대략 75년 주기로 지구에 가장 가까이 접근하는 핼리 혜성이 지구에 출현했던 1835년에 태어나서, 그가 예언한 대로 역시 핼리 혜성 이 출현했던 1910년에 사망함으로써 신비감을 더해주고 있다. 그는 ‘미국 문학의 아버지,’ ‘미국문학의 링컨,’ ‘가장 위대한 유머작가’ 등 수많은 수식어가 붙을 정도로 미국뿐만 아니라 세계 적으로도 존경받고 있는 대문호이다. 그는 미주리 주에 위치한 미시시피 강변의 조그만 소도시인 한니발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면서 미시시피 강과 많은 추억을 쌓으며 성장한다. 또한 그는 남북전쟁 전에 미시시피 강에서 성업 중이던 여객선의 수로 안내인으로 근무하게 되는데 그런 경험들을 자신의 작품에 사실적으로 재현하였다. 특히 그는 아동을 주인공으로 등장시켜 그들의 순수한 눈에 비춰진 인간본성과 미국문명의 왜곡과 타락 현상들을 유머와 풍자기법을 통하여 신랄하게 비판하고 있다. 그의 아동 소설 중에는 미시시피 강의 추억을 소재로 한 가장 유명한 『톰 소여의 모험』과 『허클베리 핀의 모험』이 있다. 그리고 16세기 영국의 역사를 배경으로 제국주의를 비판한 『왕자와 거지』, 6세기 영국 역사를 배경으로 19세기 미국의 자본주의 와 문명을 비판한 『아서왕 궁전의 코네티컷 양키』, 15세기 프랑스의 역사를 배경으로 정치와 종교를 비판하고 있는 『잔 다 르크의 개인적인 회상』 등 역사를 배경으로 한 작품들이 많다. 그 외에도 『유랑』, 『미시시피 강에서의 삶』, 『적도를 따라서』, 『철부지의 해외 여행기』, 『도금시대』 등 많은 여행기와 『바보 윌슨』, 『신비한 이방인』, 『세균들 사이에서 3,000년』 등 역사와 공상과학적인 상상력이 결합된 많은 소설을 발표했다. 또한 『인간이란 무엇인가』와 『지구로부터 온 편지』 등 다양한 에세이 방식의 작품을 통하여 인간과 사회와 종교 등 문화전반에 대한 날카로운 비판의식을 보여주었고, 특히 노예제도폐지, 제국주의 반대, 동물권보호 등 사회운동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한 행동하는 지성인이었다.

  목차

여덟 편의 산문
최면술사 · 21
감기치료법 · 43
오리온 클레멘스 일대기 · 53
붙일 수 없는 제목 · 69
장님 출판쟁이들 · 85
3달러 · 95
저작권에 대하여 · 109
우울증 치료제 · 121
두 편의 단편 소설
뜀뛰는 개구리 · 165
중세 모험담 · 181
편집여담 · 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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