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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날, 코트가
원더박스 | 4-7세 | 2026.0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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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도서 소개

어느 평범한 오후의 퇴근길, 코트 주머니에 들어 있어야 할 장보기 쪽지가 없다. 대신 들어 있는 건 하얀 조개껍데기. 이게 어떻게 된 일일까?

『어느 날, 코트가』는 우연히 코트를 바꿔 입게 된 우편배달부의 이야기다. 매일 똑같은 날들을 보내던 그. 하지만 바뀐 코트에서 느껴지는 짭조름한 맛과 조개껍데기의 묘한 감촉은 그의 일상에 싱그러운 바람을 불러온다. 마음에 일던 말랑말랑한 변화에 자꾸 신경이 쓰이던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코트의 원래 주인과 대화를 나누고 이를 계기로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하는데…. 과연 그와 아이들은 꿈에 그리던 바다를 만날 수 있을까?

빈틈없이 계획하고 준비하기만 하면 정말로 행복해질까? 가끔씩 삶이라는 우연의 음악 속에서 느긋하게 리듬을 타 보자. 계획과 노력 속에서 답답했던 가슴이 싱그럽게 트일지도 모르니.

  출판사 리뷰

어느 날, 코트가 바뀌었다

“편지들은 모두 제 우편함으로 잘 찾아갔어. 긴 하루였지.” 편지를 모두 배달하고 퇴근하는 길, 코트 주머니에 들어 있어야 할 장보기 쪽지가 없다. 대신 들어 있는 건 하얀 조개껍데기.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일까?
『어느 날, 코트가』는 우연히 코트를 바꿔 입게 된 우편배달부의 이야기다. 매일 똑같은 날들을 보내던 그. 하지만 바뀐 코트에서 느껴지는 짭조름한 맛과 조개껍데기의 묘한 감촉은 그의 일상에 싱그러운 바람을 불러온다. 마음에 일던 말랑말랑한 변화에 계속 신경이 쓰이던 어느 날, 우연히 마주친 코트의 원래 주인과 대화를 나누고 이를 계기로 아이들과 함께 특별한 이벤트를 준비한다. 과연 그와 아이들은 꿈에 그리던 바다를 만날 수 있을까?
이 책은 시적인 글과 부드러운 수채화로 완성되었다. 문장들이 남긴 여운 속으로는 생각의 숨결이 머물고, 물감이 번지고 면과 면이 서로 스며드는 그림을 보면서는 마음의 경계가 느슨해진다. 그렇게 깊고 편안해진 채 이야기와 공명하고 상상하며 쉴 수 있는 공간이 바로 『어느 날, 코트가』이다.

우연이 불러다 주는 조용한 기쁨

이 책의 핵심 키워드는 ‘우연’이다. 코트가 바뀌는 우연에서 이야기가 시작되어, 우연히 타인을 만나고, 우연이 아니었다면 생각조차 못 했을 이벤트가 벌어진다. 주인공인 ‘나’는 우연을 호기심 어린 눈으로 바라본다. 코트의 뒤바뀜을 걱정하기보다는 바뀐 코트의 새로움을 관찰하고, 조개껍데기의 수수께끼를 푸는 데 마음을 기울인다. 그리하여 우연히, 아이들과 함께 꿈에 그리던 바다에 다다른다.
시적인 문장들이 남긴 여운 속에 머물다 보면 떠오르는 생각이 있다. 책 속의 미셸처럼, 뒤바뀐 코트 때문에 생겨난 이야기가 허황하다고 여기면서도 ‘나에게도 이런 일이 일어났으면…’ 하고 바라게 되는 것이다. 우리도 마음 한편으로는, 빈틈없이 계획하고 준비한다고 해서 반드시 행복해지는 것은 아닐 거라고 의심하니까, 우연이 불러올 미지의 가능성에 희망을 걸고 있으니까.
삶이라는 우연의 음악 속에서 느긋하게 리듬을 타 보자. 계획과 노력 속에서 답답했던 가슴이 싱그럽게 트일지도 모르니.

감각을 통해 접속하는 타인의 세계

이 책에서 코트가 바뀌었다는 사건만큼이나 중요한 요소는 감각이다. 바뀐 코트에서 느껴지는 짭조름한 맛(미각), 주머니에 들어 있던 조개껍데기의 감촉(촉각), 조개껍데기에서 들려오는 정체를 알 수 없는 소리(청각)는 주인공의 마음에 묘한 일렁임을 일으킨다.
그것은 코트와 조개껍데기에 타인의 일상과 기억이 담겨 있다는 직감 때문일 것이다. 미각, 촉각, 청각을 통해 낯선 타인의 세계에 접속한 나. 타인의 세계와 연결되자 자기 자신이 새롭게 보이고, 감춰져 있던 속마음이 의식의 수면 위로 떠오른다. 그건 바다, 한 번도 가 본 적 없는 바다를 그리워하는 마음이다.
마음이 점점 말랑말랑해지는 가운데, 나는 바뀐 코트의 원래 주인과 수영장에서 우연히 만나 대화를 나눈다. 그날 밤, 나와 아이들은 이웃과 코트를 바꿔 입는 특별한 이벤트를 열기로 한다. 자기의 코트 주머니에 각자 소중히 여기는 것을 넣어 교환하는 것이다. 나는 커피 가루를, 알리스는 장난감 자동차를, 시몽은 뽀뽀를, 샘은 설탕을 소복이, 미셸은 열쇠와 쪽지를 주머니에 넣었다. 마을 사람들은 주머니에 무엇을 넣었을까?

그림이 들려주는 이야기

이런 관점에서 『어느 날, 코트가』는 한 벌의 코트를 매개로 타인의 삶과 감각, 그리고 이야기가 서로에게 스며드는 과정을 섬세하게 표현한 그림책으로도 읽을 수 있다. 이는 그림의 표현 방식으로도 드러난다.
작가는 번지는 듯한 물감 효과와 그러데이션을 적극 활용하여 선 없이 면으로만 그림을 완성했다. 또 면과 면은 서로의 경계를 넘어 겹치고 섞인다. 형태가 고정되지 않은 이 그림은 움직이는 듯한 느낌을 준다. 이를 통해 주인공의 마음 변화와 동네 사람들의 연결이 표현된다.
어릴 때부터 선 밖으로 색이 나가지 않도록 그림을 그리라고 배워서일까? 우리는 자신의 마음도 정해진 테두리 안에 머물게 해야 하고 타인과의 관계에서도 경계를 뚜렷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다. 물론 그런 생각이 전부 틀린 것은 아닐 것이다. 하지만 서로가 서로의 영역 안으로 발을 들이고 마음과 마음이 만나 섞일 때, 삶에서 새로운 이야기가 피어난다고 그림은 이야기한다.

  작가 소개

지은이 : 클라리스 로크만
파리에서 그래픽 디자인을 공부했습니다. 색채들이 서로 만나 빚어내는 어울림과 투명한 비침에 주목하며, 손으로 그린 그림과 디지털 드로잉을 결합하여 작업합니다. 형태가 고정되지 않아 마치 움직이는 듯한 부드러운 느낌의 그림을 그립니다. 물랭의 어린이 그림 박물관에 머물며 첫 책 『줄을 서서(Dans la file)』를 냈습니다. 국내에는 그림을 그린 『여름의 끝에서』가 번역 출간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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